부흥과 개혁사
저는 이 책을 통해 이 이야기들을 듣게 될 어린이들에게 성경은 전체로서 하나라는 사실을 보여 주려 했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이야기를 읽더라도 언제나 거기에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을 발견할 것입니다. 특 별히 저는 ‘언약’ 사상에 많은 강조점을 두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목적을 실행하고 자신의 약속을 성취 함을 신자들과 그들의 자녀들에게 대대로 하신다는 것 말입니다. 또한 이 마지막 때를 살아가고 있는 어린 자녀들이, 성경 이야기들은 믿음의 부모들의 자녀로 살아가는 자신들을 위한 것이라는 점을 언제나 알 수 있도록, 그리고 이 이야기들이 아이들을 날마다 감동시킬 수 있도록, <기억하세요>라는 제목으로 아이들 의 작은 마음속에서 떠내려가 버릴 수도 있는 각 이야기의 영적 적용의 핵심을 덧붙였습니다.
글 ㅣ 거트루드 훅스마(Gertrude
Hoeksema)
유명한 『개혁교의학』(Reformed Dogmatics)의 저자 헤르만 훅스마의 둘째 아들인 호머 훅스마(프로테스 탄스 리폼드 신학교 교수, 교의학과 신약학을 가르침)의 아내로서 어린이 교육을 위한 성경 교재와 교회사 교재 등을 집필했다. 네 아이의 어머니이자 학교의 교사였던 훅스마 여사는 어린이를 위한 교재 개발을 위 해 평생에 걸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어 린 이 성 경 이 야 기 글 거트루드 훅스마
옮김 ㅣ 윤석준
동아대학교를 졸업하고, 고려신학대학원(M.Div)에서 공부했다. <개혁교회를 사랑하는 사람들>(www. lovereformed.com)이라는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개혁교회의 글들과 성경 해석을 소개하고 있으며, 2009 년 11월에 부산 사하구 하단동에 ‘유은교회’를 개척하여 목회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 교회가 잘못 알고 있는 101가지 성경 이야기 1, 2』(부흥과개혁사)가 있다.
ISBN 978-89-6092-330-0 값 35,000원
그림 제프 스틴홀트 옮김 윤석준
부흥과개혁사
어린이 성경 이야기 COME, YE CHILDREN 글
거트루드 훅스마 ㅣ 그림 제프 스틴홀트 ㅣ 옮김 윤석준
부모님들에게 드리는 글 _ 16 서문 _ 18 일러두기 _ 20
COME, YE CHILDREN
1부 구약 성경
1. 하나님이 빛을 만드셨어요
2. 하나님이 하늘과 식물들을 만드셨어요
3. 하나님이 해와 달과 별들을 만드셨어요
4. 하나님이 물고기와 새들과 동물들을 만드셨어요
5.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를 만드셨어요
6. 아담과 하와가 죄에 빠졌어요
7. 가인과 아벨은 제사를 드렸어요
8.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했어요
9. 노아는 방주를 지었어요
창세기 1:1~5
24
창세기 1:6~13
26
창세기 1:14~19
29
창세기 1:20~25
32
창세기 1:26~2:25
35
창세기 3장
38
창세기 4:1~15
41
창세기 4:16~5:24
44
창세기 6장
47
창세기 7~9장
50
창세기 9:18~29, 11:1~9
54
욥기 1장
57
욥기 2장과 다른 본문들
60
창세기 12장
64
창세기 13장
67
창세기 16장
70
창세기 18장
73
10. 하나님이 홍수를 보내셨어요 11. 사람들이 바벨탑을 쌓았어요 12. 욥이 큰 고난을 당했어요 13. 욥이 하나님을 만났어요
14. 하나님이 아브람을 부르셨어요 15. 롯이 아브람을 떠났어요 16. 이스마엘이 태어났어요
4
17. 세 천사가 아브라함을 찾아왔어요
18. 하나님이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셨어요 창세기 19장
77
창세기 21장
80
창세기 22장
83
창세기 24장
86
창세기 25:27~34
89
창세기 27장
92
창세기 27:41~28:22
95
창세기 29~30장
98
19. 이삭이 태어났어요 20.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순종했어요 21. 이삭이 아내를 얻었어요 22. 에서가 장자권을 팔았어요 23. 이삭이 야곱을 축복했어요 24. 벧엘에서 하나님이 야곱을 찾아오셨어요 25. 야곱은 외삼촌 라반의 집에 머물렀어요 26. 야곱이 외삼촌 라반의 집을 떠났어요 창세기 31장
102
창세기 32~33장
106
창세기 37장
110
창세기 39장
113
창세기 40장
116
창세기 41장
119
창세기 42장
123
창세기 43장
127
창세기 44:1~45:15
130
27. 야곱이 가나안으로 돌아왔어요 28. 요셉이 팔렸어요
29. 요셉은 보디발 집의 종이 되었어요 30. 요셉은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의 꿈을 풀어 주었어요 31. 바로 왕이 두 가지 꿈을 꾸었어요 32. 요셉의 형제들이 애굽을 방문했어요 33. 형제들이 애굽을 다시 방문했어요 34. 내가 요셉입니다
5
부모님들에게 드리는 글 _ 16 서문 _ 18 일러두기 _ 20
COME, YE CHILDREN
1부 구약 성경
1. 하나님이 빛을 만드셨어요
2. 하나님이 하늘과 식물들을 만드셨어요
3. 하나님이 해와 달과 별들을 만드셨어요
4. 하나님이 물고기와 새들과 동물들을 만드셨어요
5.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를 만드셨어요
6. 아담과 하와가 죄에 빠졌어요
7. 가인과 아벨은 제사를 드렸어요
8.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했어요
9. 노아는 방주를 지었어요
창세기 1:1~5
24
창세기 1:6~13
26
창세기 1:14~19
29
창세기 1:20~25
32
창세기 1:26~2:25
35
창세기 3장
38
창세기 4:1~15
41
창세기 4:16~5:24
44
창세기 6장
47
창세기 7~9장
50
창세기 9:18~29, 11:1~9
54
욥기 1장
57
욥기 2장과 다른 본문들
60
창세기 12장
64
창세기 13장
67
창세기 16장
70
창세기 18장
73
10. 하나님이 홍수를 보내셨어요 11. 사람들이 바벨탑을 쌓았어요 12. 욥이 큰 고난을 당했어요 13. 욥이 하나님을 만났어요
14. 하나님이 아브람을 부르셨어요 15. 롯이 아브람을 떠났어요 16. 이스마엘이 태어났어요
4
17. 세 천사가 아브라함을 찾아왔어요
18. 하나님이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셨어요 창세기 19장
77
창세기 21장
80
창세기 22장
83
창세기 24장
86
창세기 25:27~34
89
창세기 27장
92
창세기 27:41~28:22
95
창세기 29~30장
98
19. 이삭이 태어났어요 20.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순종했어요 21. 이삭이 아내를 얻었어요 22. 에서가 장자권을 팔았어요 23. 이삭이 야곱을 축복했어요 24. 벧엘에서 하나님이 야곱을 찾아오셨어요 25. 야곱은 외삼촌 라반의 집에 머물렀어요 26. 야곱이 외삼촌 라반의 집을 떠났어요 창세기 31장
102
창세기 32~33장
106
창세기 37장
110
창세기 39장
113
창세기 40장
116
창세기 41장
119
창세기 42장
123
창세기 43장
127
창세기 44:1~45:15
130
27. 야곱이 가나안으로 돌아왔어요 28. 요셉이 팔렸어요
29. 요셉은 보디발 집의 종이 되었어요 30. 요셉은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의 꿈을 풀어 주었어요 31. 바로 왕이 두 가지 꿈을 꾸었어요 32. 요셉의 형제들이 애굽을 방문했어요 33. 형제들이 애굽을 다시 방문했어요 34. 내가 요셉입니다
5
35. 야곱 가족이 애굽으로 떠났어요 창세기 45:16~50:13
133
창세기 50:14~26, 출애굽기 1장
137
출애굽기 2:1~10
140
출애굽기 2:11~22
143
출애굽기 3장
146
출애굽기 4장
149
출애굽기 5:1~7:13
152
출애굽기 7:14~8:19
155
출애굽기 8:20~9:12
158
출애굽기 9:13~10:29
161
출애굽기 11~12장
164
출애굽기 13:17~14:31
167
출애굽기 15~16장
171
출애굽기 17장
174
출애굽기 19~20장
177
출애굽기 32장
180
출애굽기 25~30장
184
레위기 10:1~7, 24:10~16
187
민수기 11장
189
36. 삼백 년 동안 어둠이 찾아왔어요 37. 모세가 태어났어요
38. 모세가 광야로 도망쳤어요 39. 하나님이 불타는 떨기나무에서 모세를 찾아오셨어요 40. 모세가 하나님께 대답했어요 41. 모세와 아론이 바로 앞에 섰어요 42. 하나님이 애굽에 첫째, 둘째, 셋째 재앙을 보내셨어요 43. 하나님이 애굽에 넷째, 다섯째, 여섯째 재앙을 보내셨어요 44. 하나님이 애굽에 일곱째, 여덟째, 아홉째 재앙을 보내셨어요 45. 하나님이 애굽에 마지막 열째 재앙을 보내셨어요 46.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건넜어요
47. 이스라엘이 광야를 통과했어요
48. 하나님이 바위에서 물이 나게 하셨어요 49. 이스라엘이 시내 산에 도착했어요 50. 이스라엘이 금송아지를 섬겼어요 51. 이스라엘이 성막을 세웠어요 52. 이스라엘이 시내 산에서 두 가지 죄를 지었어요 53.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불평했어요
6
54. 미리암이 죄를 지었어요 민수기 12장
192
민수기 13~14장
195
민수기 16장
198
민수기 20:1~13
201
민수기 20:14~21:9
204
민수기 21:21~22:21
207
민수기 22:22~24:25
210
여호수아 1~2장
213
여호수아 3~4장
216
여호수아 6장
219
여호수아 7장
222
여호수아 8장
225
여호수아 9장
228
여호수아 10장
231
여호수아 24장, 사사기 1:1~15
234
사사기 3:12~30
237
사사기 4~5장
240
사사기 6장
243
사사기 7장
246
55. 모세가 열두 정탐꾼을 보냈어요 56. 고라, 다단, 아비람이 반역을 일으켰어요 57. 모세가 죄를 지었어요 58. 하나님이 불뱀을 보내셨어요 59. 모압 왕 발락이 이스라엘을 저주하려고 했어요 60. 발람이 이스라엘에게 저주 대신 축복을 했어요 61. 두 정탐꾼이 여리고에 갔어요 62.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 강을 건넜어요 63. 여리고 성벽이 무너졌어요 64. 아간이 죄를 지었어요 65. 이스라엘이 아이 성에서 승리했어요 66. 기브온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속였어요 67. 태양이 멈췄어요
68. 여호수아가 죽었어요
69. 왼손잡이 에훗이 사사가 되었어요 70. 드보라와 바락이 이스라엘을 다스렸어요 71. 하나님이 기드온을 부르셨어요 72. 기드온이 믿음으로 승리했어요
7
35. 야곱 가족이 애굽으로 떠났어요 창세기 45:16~50:13
133
창세기 50:14~26, 출애굽기 1장
137
출애굽기 2:1~10
140
출애굽기 2:11~22
143
출애굽기 3장
146
출애굽기 4장
149
출애굽기 5:1~7:13
152
출애굽기 7:14~8:19
155
출애굽기 8:20~9:12
158
출애굽기 9:13~10:29
161
출애굽기 11~12장
164
출애굽기 13:17~14:31
167
출애굽기 15~16장
171
출애굽기 17장
174
출애굽기 19~20장
177
출애굽기 32장
180
출애굽기 25~30장
184
레위기 10:1~7, 24:10~16
187
민수기 11장
189
36. 삼백 년 동안 어둠이 찾아왔어요 37. 모세가 태어났어요
38. 모세가 광야로 도망쳤어요 39. 하나님이 불타는 떨기나무에서 모세를 찾아오셨어요 40. 모세가 하나님께 대답했어요 41. 모세와 아론이 바로 앞에 섰어요 42. 하나님이 애굽에 첫째, 둘째, 셋째 재앙을 보내셨어요 43. 하나님이 애굽에 넷째, 다섯째, 여섯째 재앙을 보내셨어요 44. 하나님이 애굽에 일곱째, 여덟째, 아홉째 재앙을 보내셨어요 45. 하나님이 애굽에 마지막 열째 재앙을 보내셨어요 46.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건넜어요
47. 이스라엘이 광야를 통과했어요
48. 하나님이 바위에서 물이 나게 하셨어요 49. 이스라엘이 시내 산에 도착했어요 50. 이스라엘이 금송아지를 섬겼어요 51. 이스라엘이 성막을 세웠어요 52. 이스라엘이 시내 산에서 두 가지 죄를 지었어요 53.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불평했어요
6
54. 미리암이 죄를 지었어요 민수기 12장
192
민수기 13~14장
195
민수기 16장
198
민수기 20:1~13
201
민수기 20:14~21:9
204
민수기 21:21~22:21
207
민수기 22:22~24:25
210
여호수아 1~2장
213
여호수아 3~4장
216
여호수아 6장
219
여호수아 7장
222
여호수아 8장
225
여호수아 9장
228
여호수아 10장
231
여호수아 24장, 사사기 1:1~15
234
사사기 3:12~30
237
사사기 4~5장
240
사사기 6장
243
사사기 7장
246
55. 모세가 열두 정탐꾼을 보냈어요 56. 고라, 다단, 아비람이 반역을 일으켰어요 57. 모세가 죄를 지었어요 58. 하나님이 불뱀을 보내셨어요 59. 모압 왕 발락이 이스라엘을 저주하려고 했어요 60. 발람이 이스라엘에게 저주 대신 축복을 했어요 61. 두 정탐꾼이 여리고에 갔어요 62.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 강을 건넜어요 63. 여리고 성벽이 무너졌어요 64. 아간이 죄를 지었어요 65. 이스라엘이 아이 성에서 승리했어요 66. 기브온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속였어요 67. 태양이 멈췄어요
68. 여호수아가 죽었어요
69. 왼손잡이 에훗이 사사가 되었어요 70. 드보라와 바락이 이스라엘을 다스렸어요 71. 하나님이 기드온을 부르셨어요 72. 기드온이 믿음으로 승리했어요
7
73. 입다는 약속을 지켰어요 사사기 11장
249
사사기 13~14장
252
사사기 15장
255
사사기 16장
258
룻기 1~2장
262
룻기 3~4장
265
사무엘상 1장
268
사무엘상 2~4장
271
사무엘상 5:1~6:12
274
사무엘상 6:13~7:12
277
사무엘상 8~9장
280
사무엘상 10장
283
사무엘상 11장
286
사무엘상 14장
289
사무엘상 15장
293
사무엘상 16장
296
사무엘상 17장
299
사무엘상 18장
303
사무엘상 19장
306
74. 삼손이 태어나 나실인이 되었어요 75. 삼손이 사사가 되었어요 76. 삼손이 용감하게 죽었어요 77. 나오미와 룻이 베들레헴으로 돌아왔어요 78. 룻과 보아스가 결혼을 했어요 79. 사무엘이 태어났어요 80. 블레셋이 하나님의 법궤를 빼앗았어요 81. 블레셋이 하나님의 법궤를 되돌려주었어요 82. 이스라엘이 미스바에 모여 크게 회개했어요 83. 이스라엘이 왕을 원했어요 84.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왕을 주셨어요 85. 사울이 길르앗 야베스를 도왔어요 86. 요나단이 이스라엘을 구했어요 87. 사울이 하나님께 불순종했어요 88. 사무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었어요 89. 다윗이 골리앗을 죽였어요 90. 다윗과 요나단이 친구가 되었어요 91.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고 했어요
8
92. 다윗이 사랑하는 요나단과 헤어졌어요 사무엘상 20장
309
사무엘상 23~24장
312
사무엘상 25장
315
사무엘상 26장
318
사무엘상 28장
321
사무엘상 31장
324
사무엘하 1장
327
사무엘하 6장
330
사무엘하 7, 9장
333
사무엘하 11~12장
336
사무엘하 15:1~17:24
339
사무엘하 17:27~19:8
343
사무엘하 24:1, 역대상 21장
346
열왕기상 1장
349
열왕기상 3장, 역대하 1장
352
열왕기상 6~7장, 역대하 2장
355
열왕기상 9~10장
358
열왕기상 11장
361
열왕기상 12장, 역대하 10장
364
93. 사울이 다윗을 뒤쫓았어요 94. 어리석은 나발이 죽었어요 95. 다윗이 사울의 생명을 구했어요 96. 사울이 엔돌의 무당을 찾아갔어요 97. 사울이 블레셋 전투에서 전사했어요 98. 다윗은 사울과 요나단의 죽음을 슬퍼했어요 99. 다윗이 법궤를 다시 찾아왔어요 100. 다윗은 하나님의 집을 짓고 싶어했어요 101. 다윗이 죄악을 저질렀어요 102. 압살롬이 반역을 일으켰어요 103. 압살롬이 나뭇가지에 걸려 죽게 되었어요 104. 다윗이 인구를 조사하는 죄를 지었어요 105. 솔로몬이 왕이 되었어요
106. 솔로몬 왕이 꿈을 꾸었어요
107. 솔로몬 왕이 성전을 지었어요
108. 스바 여왕이 솔로몬 왕을 방문했어요 109. 솔로몬 왕이 슬프게 죽었어요 110. 르호보암이 왕이 되었어요
9
73. 입다는 약속을 지켰어요 사사기 11장
249
사사기 13~14장
252
사사기 15장
255
사사기 16장
258
룻기 1~2장
262
룻기 3~4장
265
사무엘상 1장
268
사무엘상 2~4장
271
사무엘상 5:1~6:12
274
사무엘상 6:13~7:12
277
사무엘상 8~9장
280
사무엘상 10장
283
사무엘상 11장
286
사무엘상 14장
289
사무엘상 15장
293
사무엘상 16장
296
사무엘상 17장
299
사무엘상 18장
303
사무엘상 19장
306
74. 삼손이 태어나 나실인이 되었어요 75. 삼손이 사사가 되었어요 76. 삼손이 용감하게 죽었어요 77. 나오미와 룻이 베들레헴으로 돌아왔어요 78. 룻과 보아스가 결혼을 했어요 79. 사무엘이 태어났어요 80. 블레셋이 하나님의 법궤를 빼앗았어요 81. 블레셋이 하나님의 법궤를 되돌려주었어요 82. 이스라엘이 미스바에 모여 크게 회개했어요 83. 이스라엘이 왕을 원했어요 84.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왕을 주셨어요 85. 사울이 길르앗 야베스를 도왔어요 86. 요나단이 이스라엘을 구했어요 87. 사울이 하나님께 불순종했어요 88. 사무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었어요 89. 다윗이 골리앗을 죽였어요 90. 다윗과 요나단이 친구가 되었어요 91.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고 했어요
8
92. 다윗이 사랑하는 요나단과 헤어졌어요 사무엘상 20장
309
사무엘상 23~24장
312
사무엘상 25장
315
사무엘상 26장
318
사무엘상 28장
321
사무엘상 31장
324
사무엘하 1장
327
사무엘하 6장
330
사무엘하 7, 9장
333
사무엘하 11~12장
336
사무엘하 15:1~17:24
339
사무엘하 17:27~19:8
343
사무엘하 24:1, 역대상 21장
346
열왕기상 1장
349
열왕기상 3장, 역대하 1장
352
열왕기상 6~7장, 역대하 2장
355
열왕기상 9~10장
358
열왕기상 11장
361
열왕기상 12장, 역대하 10장
364
93. 사울이 다윗을 뒤쫓았어요 94. 어리석은 나발이 죽었어요 95. 다윗이 사울의 생명을 구했어요 96. 사울이 엔돌의 무당을 찾아갔어요 97. 사울이 블레셋 전투에서 전사했어요 98. 다윗은 사울과 요나단의 죽음을 슬퍼했어요 99. 다윗이 법궤를 다시 찾아왔어요 100. 다윗은 하나님의 집을 짓고 싶어했어요 101. 다윗이 죄악을 저질렀어요 102. 압살롬이 반역을 일으켰어요 103. 압살롬이 나뭇가지에 걸려 죽게 되었어요 104. 다윗이 인구를 조사하는 죄를 지었어요 105. 솔로몬이 왕이 되었어요
106. 솔로몬 왕이 꿈을 꾸었어요
107. 솔로몬 왕이 성전을 지었어요
108. 스바 여왕이 솔로몬 왕을 방문했어요 109. 솔로몬 왕이 슬프게 죽었어요 110. 르호보암이 왕이 되었어요
9
111. 여로보암은 이스라엘에게 우상 숭배를 가르쳤어요 열왕기상 12:25~13:32
367
열왕기상 17장
370
열왕기상 18장
374
열왕기상 19장
377
열왕기상 21장
380
열왕기상 22:1~40
383
열왕기하 1장
386
열왕기하 2장
389
열왕기하 3장
392
열왕기하 4장
395
열왕기하 5장
399
열왕기하 6:1~23
402
열왕기하 6:24~7:20
405
열왕기하 9장
408
열왕기하 13, 17장
411
요나 1~2장
414
요나 3~4장
418
열왕기하 18~19장
421
열왕기하 20장
424
112. 엘리야 선지자가 아합 왕을 피해 도망쳤어요 113. 갈멜산에서 엘리야가 아합 왕과 대결했어요 114. 엘리야가 광야로 숨어 버렸어요 115. 아합 왕이 나봇의 포도원을 빼앗았어요 116. 악한 아합 왕이 죽었어요 117. 하나님이 하늘에서 불을 내리셨어요 118. 엘리야가 하늘로 올라갔어요 119. 이스라엘이 모압과 싸우러 나갔어요 120. 세 가지 기적이 일어났어요 121. 나아만이 나았어요 122. 하나님이 아람 사람들의 눈을 멀게 만드셨어요 123. 아람 군대가 사마리아를 포위했어요 124. 예후가 왕이 되었어요
125. 이스라엘 왕국이 앗수르에게 멸망당했어요 126. 하나님이 요나를 부르셨어요 127. 요나가 니느웨에서 전도했어요 128. 하나님이 유다에서 앗수르 군대를 물리치셨어요 129. 히스기야의 병이 나았어요
10
130. 악한 왕 므낫세가 유다를 다스렸어요 열왕기하 21장
427
열왕기하 24~25장, 예레미야 38장
430
다니엘 1장
433
다니엘 2장
436
다니엘 3장
439
다니엘 4장
442
다니엘 5장
446
다니엘 6장
450
에스라 1~3장
454
에스더 1~2장
457
에스더 3~4장
460
에스더 5~6장
463
에스더 7~10장
466
에스라 7~8장, 느헤미야 1~2장
469
131. 유다 왕국이 바벨론에게 멸망당했어요 132. 다니엘은 왕의 궁전에서 살게 되었어요 133. 느부갓네살 왕이 한 꿈을 꾸었어요 134. 다니엘의 세 친구가 풀무불에 던져졌어요 135. 느부갓네살 왕이 또 다른 꿈을 꾸었어요 136. 바벨론이 멸망했어요 137. 다니엘이 사자 굴에 던져졌어요 138. 하나님의 백성이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왔어요 139. 에스더가 왕비가 되었어요 140. 유대인들에게 큰 어려움이 닥쳤어요 141. 왕이 모르드개를 높였어요 142. 유대인들이 구원을 받았어요 143. 에스라와 느헤미야가 무너진 이스라엘을 다시 세웠어요
11
111. 여로보암은 이스라엘에게 우상 숭배를 가르쳤어요 열왕기상 12:25~13:32
367
열왕기상 17장
370
열왕기상 18장
374
열왕기상 19장
377
열왕기상 21장
380
열왕기상 22:1~40
383
열왕기하 1장
386
열왕기하 2장
389
열왕기하 3장
392
열왕기하 4장
395
열왕기하 5장
399
열왕기하 6:1~23
402
열왕기하 6:24~7:20
405
열왕기하 9장
408
열왕기하 13, 17장
411
요나 1~2장
414
요나 3~4장
418
열왕기하 18~19장
421
열왕기하 20장
424
112. 엘리야 선지자가 아합 왕을 피해 도망쳤어요 113. 갈멜산에서 엘리야가 아합 왕과 대결했어요 114. 엘리야가 광야로 숨어 버렸어요 115. 아합 왕이 나봇의 포도원을 빼앗았어요 116. 악한 아합 왕이 죽었어요 117. 하나님이 하늘에서 불을 내리셨어요 118. 엘리야가 하늘로 올라갔어요 119. 이스라엘이 모압과 싸우러 나갔어요 120. 세 가지 기적이 일어났어요 121. 나아만이 나았어요 122. 하나님이 아람 사람들의 눈을 멀게 만드셨어요 123. 아람 군대가 사마리아를 포위했어요 124. 예후가 왕이 되었어요
125. 이스라엘 왕국이 앗수르에게 멸망당했어요 126. 하나님이 요나를 부르셨어요 127. 요나가 니느웨에서 전도했어요 128. 하나님이 유다에서 앗수르 군대를 물리치셨어요 129. 히스기야의 병이 나았어요
10
130. 악한 왕 므낫세가 유다를 다스렸어요 열왕기하 21장
427
열왕기하 24~25장, 예레미야 38장
430
다니엘 1장
433
다니엘 2장
436
다니엘 3장
439
다니엘 4장
442
다니엘 5장
446
다니엘 6장
450
에스라 1~3장
454
에스더 1~2장
457
에스더 3~4장
460
에스더 5~6장
463
에스더 7~10장
466
에스라 7~8장, 느헤미야 1~2장
469
131. 유다 왕국이 바벨론에게 멸망당했어요 132. 다니엘은 왕의 궁전에서 살게 되었어요 133. 느부갓네살 왕이 한 꿈을 꾸었어요 134. 다니엘의 세 친구가 풀무불에 던져졌어요 135. 느부갓네살 왕이 또 다른 꿈을 꾸었어요 136. 바벨론이 멸망했어요 137. 다니엘이 사자 굴에 던져졌어요 138. 하나님의 백성이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왔어요 139. 에스더가 왕비가 되었어요 140. 유대인들에게 큰 어려움이 닥쳤어요 141. 왕이 모르드개를 높였어요 142. 유대인들이 구원을 받았어요 143. 에스라와 느헤미야가 무너진 이스라엘을 다시 세웠어요
11
COME, YE CHILDREN
2부 신약 성경
144. 천사가 사가랴를 방문했어요 누가복음 1:5~23
476
누가복음 1:24~80
479
누가복음 2:1~20
482
마태복음 2:1~15
486
마태복음 2:16~23, 누가복음 2:40~52
489
마태복음 3:13~17, 요한복음 1:19~34
492
마태복음 4:1~11, 누가복음 4:1~13
495
요한복음 1:35~2:11
498
요한복음 2:12~3:21
501
요한복음 4:1~42
504
요한복음 4:43~54, 누가복음 4:14~30
507
누가복음 5:1~11, 마가복음 1:16~20
510
마가복음 1:21~35, 누가복음 4:33~41
513
마가복음 1:40~45, 누가복음 5:12~26
516
마가복음 2:13~17, 요한복음 5:1~20
519
마태복음 12:1~13, 누가복음 6:1~16
522
누가복음 7:1~17, 마태복음 8:5~13
525
145. 세례 요한이 태어났어요 146. 예수님이 탄생하셨어요 147. 동방 박사들이 예수님께 경배드리러 왔어요 148. 예수님이 열두 살 때 성전에 올라가셨어요 149. 예수님이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어요
150. 예수님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어요 151. 예수님이 첫 기적을 행하셨어요
152. 예수님이 유월절 축제에 가셨어요 153. 예수님이 사마리아 여자를 만나셨어요 154. 예수님이 갈릴리에서 쫓겨나셨어요
155. 예수님이 많은 물고기를 잡은 기적을 베푸셨어요 156. 예수님이 귀신 들린 사람을 고치셨어요 157. 예수님이 나병과 중풍병을 고치셨어요
158. 예수님이 레위를 부르시고, 중풍병자를 고치셨어요 159. 예수님이 안식일에 대해 가르치셨어요
160. 예수님이 백부장의 종을 고치시고, 과부의 아들을 살려 주셨어요
12
161. 한 여자가 예수님께 향유를 부었어요
누가복음 7:36~50, 마태복음 12:22~31
528
마태복음 13:1~23, 마가복음 4:2~20
531
마가복음 4:35~5:20, 누가복음 8:22~40
534
마가복음 5:21~43, 누가복음 8:41~56
537
마태복음 9:27~10:22, 누가복음 9:1~6
541
마태복음 14:1~13, 마가복음 6:14~32
544
마태복음 14:13~33, 요한복음 6:1~21
547
마태복음 15:21~31, 마가복음 7:24~37
550
마태복음 15:32~39, 마가복음 8장
553
누가복음 9:28~42, 마가복음 9:1~29
556
마태복음 17:24~27, 누가복음 17:11~19
559
누가복음 10:38~42, 요한복음 9장
562
요한복음 11장
565
마가복음 10:13~31, 누가복음 19:1~10
568
마가복음 11:1~11, 요한복음 12:1~19
572
마태복음 26:17~35, 요한복음 13:1~30
575
마가복음 14:22~41, 누가복음 22:5~46
578
162. 예수님이 네 종류의 땅에 대한 비유를 가르치셨어요 163. 예수님이 폭풍을 잔잔하게 하시고, 귀신 들린 사람을 고치셨어요 164. 예수님이 야이로의 딸을 살리셨어요
165. 예수님이 두 맹인을 고치시고, 제자들을 파송하셨어요 166. 세례 요한이 죽임을 당했어요
167. 예수님이 오천 명을 먹이시고, 물 위를 걸으셨어요 168. 예수님이 이방 여자의 믿음을 칭찬하셨어요 169. 예수님이 사천 명을 먹이시고, 맹인을 고치셨어요 170. 예수님이 산 위에서 변화되셨어요
171. 예수님이 성전세를 내시고, 나병 환자 열 명을 고치셨어요 172. 예수님이 베다니를 방문하시고, 맹인을 고치셨어요 173. 예수님이 죽은 나사로를 살리셨어요
174. 예수님이 아이들을 축복하시고, 삭개오를 만나셨어요 175. 예수님이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셨어요 176. 예수님이 유다에게 배신당하셨어요
177.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셨어요
13
COME, YE CHILDREN
2부 신약 성경
144. 천사가 사가랴를 방문했어요 누가복음 1:5~23
476
누가복음 1:24~80
479
누가복음 2:1~20
482
마태복음 2:1~15
486
마태복음 2:16~23, 누가복음 2:40~52
489
마태복음 3:13~17, 요한복음 1:19~34
492
마태복음 4:1~11, 누가복음 4:1~13
495
요한복음 1:35~2:11
498
요한복음 2:12~3:21
501
요한복음 4:1~42
504
요한복음 4:43~54, 누가복음 4:14~30
507
누가복음 5:1~11, 마가복음 1:16~20
510
마가복음 1:21~35, 누가복음 4:33~41
513
마가복음 1:40~45, 누가복음 5:12~26
516
마가복음 2:13~17, 요한복음 5:1~20
519
마태복음 12:1~13, 누가복음 6:1~16
522
누가복음 7:1~17, 마태복음 8:5~13
525
145. 세례 요한이 태어났어요 146. 예수님이 탄생하셨어요 147. 동방 박사들이 예수님께 경배드리러 왔어요 148. 예수님이 열두 살 때 성전에 올라가셨어요 149. 예수님이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어요
150. 예수님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어요 151. 예수님이 첫 기적을 행하셨어요
152. 예수님이 유월절 축제에 가셨어요 153. 예수님이 사마리아 여자를 만나셨어요 154. 예수님이 갈릴리에서 쫓겨나셨어요
155. 예수님이 많은 물고기를 잡은 기적을 베푸셨어요 156. 예수님이 귀신 들린 사람을 고치셨어요 157. 예수님이 나병과 중풍병을 고치셨어요
158. 예수님이 레위를 부르시고, 중풍병자를 고치셨어요 159. 예수님이 안식일에 대해 가르치셨어요
160. 예수님이 백부장의 종을 고치시고, 과부의 아들을 살려 주셨어요
12
161. 한 여자가 예수님께 향유를 부었어요
누가복음 7:36~50, 마태복음 12:22~31
528
마태복음 13:1~23, 마가복음 4:2~20
531
마가복음 4:35~5:20, 누가복음 8:22~40
534
마가복음 5:21~43, 누가복음 8:41~56
537
마태복음 9:27~10:22, 누가복음 9:1~6
541
마태복음 14:1~13, 마가복음 6:14~32
544
마태복음 14:13~33, 요한복음 6:1~21
547
마태복음 15:21~31, 마가복음 7:24~37
550
마태복음 15:32~39, 마가복음 8장
553
누가복음 9:28~42, 마가복음 9:1~29
556
마태복음 17:24~27, 누가복음 17:11~19
559
누가복음 10:38~42, 요한복음 9장
562
요한복음 11장
565
마가복음 10:13~31, 누가복음 19:1~10
568
마가복음 11:1~11, 요한복음 12:1~19
572
마태복음 26:17~35, 요한복음 13:1~30
575
마가복음 14:22~41, 누가복음 22:5~46
578
162. 예수님이 네 종류의 땅에 대한 비유를 가르치셨어요 163. 예수님이 폭풍을 잔잔하게 하시고, 귀신 들린 사람을 고치셨어요 164. 예수님이 야이로의 딸을 살리셨어요
165. 예수님이 두 맹인을 고치시고, 제자들을 파송하셨어요 166. 세례 요한이 죽임을 당했어요
167. 예수님이 오천 명을 먹이시고, 물 위를 걸으셨어요 168. 예수님이 이방 여자의 믿음을 칭찬하셨어요 169. 예수님이 사천 명을 먹이시고, 맹인을 고치셨어요 170. 예수님이 산 위에서 변화되셨어요
171. 예수님이 성전세를 내시고, 나병 환자 열 명을 고치셨어요 172. 예수님이 베다니를 방문하시고, 맹인을 고치셨어요 173. 예수님이 죽은 나사로를 살리셨어요
174. 예수님이 아이들을 축복하시고, 삭개오를 만나셨어요 175. 예수님이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셨어요 176. 예수님이 유다에게 배신당하셨어요
177.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셨어요
13
178. 예수님이 사로잡히셨어요
누가복음 22:47~54, 요한복음 18:1~14
581
마태복음 26:57~27:30, 요한복음 18:28~19:12
584
마가복음 15:21~32, 누가복음 23:26~38
588
누가복음 23:39~56, 요한복음 19:25~42
591
마태복음 28:1~15, 요한복음 20:1~10
594
요한복음 20:11~18, 누가복음 24:13~35
597
누가복음 24:36~53, 요한복음 20:24~29, 21장
601
사도행전 1~2장
605
사도행전 3~4장
608
사도행전 5:1~11
611
사도행전 5~7장
614
사도행전 8장
617
사도행전 9:1~31
620
사도행전 12장
623
사도행전 13~14장
626
사도행전 16~18장
629
사도행전 19장
632
179. 예수님이 재판을 받으셨어요
180.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셨어요 181. 예수님이 돌아가셨어요
182. 예수님이 부활하셨어요
183.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처음으로 나타나셨어요 184.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어요
185. 예수님이 하늘로 올라가시고 성령님이 오셨어요
186. 베드로와 요한이 걷지 못하는 사람을 일으켰어요 187.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죄를 지었어요 188. 스데반이 순교했어요 189. 빌립이 전도했어요
190. 하나님이 사울을 변화시키셨어요 191. 교회가 성장하고 확장되어 갔어요 192. 바울이 첫 번째 선교 여행을 했어요 193. 바울이 두 번째 선교 여행을 했어요 194. 바울이 세 번째 선교 여행을 했어요
14
195. 바울이 죽은 사람을 살렸어요 사도행전 20~22장
635
사도행전 23~26장
639
사도행전 27장
642
사도행전 28장
645
196. 바울이 재판을 받았어요 197. 바울이 탄 배가 부서졌어요 198. 바울이 로마에 가서 복음을 전했어요
15
178. 예수님이 사로잡히셨어요
누가복음 22:47~54, 요한복음 18:1~14
581
마태복음 26:57~27:30, 요한복음 18:28~19:12
584
마가복음 15:21~32, 누가복음 23:26~38
588
누가복음 23:39~56, 요한복음 19:25~42
591
마태복음 28:1~15, 요한복음 20:1~10
594
요한복음 20:11~18, 누가복음 24:13~35
597
누가복음 24:36~53, 요한복음 20:24~29, 21장
601
사도행전 1~2장
605
사도행전 3~4장
608
사도행전 5:1~11
611
사도행전 5~7장
614
사도행전 8장
617
사도행전 9:1~31
620
사도행전 12장
623
사도행전 13~14장
626
사도행전 16~18장
629
사도행전 19장
632
179. 예수님이 재판을 받으셨어요
180.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셨어요 181. 예수님이 돌아가셨어요
182. 예수님이 부활하셨어요
183.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처음으로 나타나셨어요 184.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어요
185. 예수님이 하늘로 올라가시고 성령님이 오셨어요
186. 베드로와 요한이 걷지 못하는 사람을 일으켰어요 187.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죄를 지었어요 188. 스데반이 순교했어요 189. 빌립이 전도했어요
190. 하나님이 사울을 변화시키셨어요 191. 교회가 성장하고 확장되어 갔어요 192. 바울이 첫 번째 선교 여행을 했어요 193. 바울이 두 번째 선교 여행을 했어요 194. 바울이 세 번째 선교 여행을 했어요
14
195. 바울이 죽은 사람을 살렸어요 사도행전 20~22장
635
사도행전 23~26장
639
사도행전 27장
642
사도행전 28장
645
196. 바울이 재판을 받았어요 197. 바울이 탄 배가 부서졌어요 198. 바울이 로마에 가서 복음을 전했어요
15
부모님들에게 드리는 글
그러나 성경의 모든 내용은 서로 분리된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펼쳐지 는 긴 이야기입니다. 그 주제란 바로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 백성을 구원해 가시는 구속사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이야기 중심에는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 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것도, 아담을 구원하신 것도, 노아를 통해 새 땅을 여신 것도, 아브라함을 부르신 것도, 모세를 통해 출애굽하신 것도, 다윗을 왕으로 세우신 것도 모두 예수님과 관계가 있습니다. 만일 성경을 읽으면서 예수님을 보지 못한다면 아무 리 많은 성경 이야기를 알고 있다 할지라도 우리가 구원받고 우리 신앙이 성숙해지는 것과 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서만 구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 니다. 아담 이래로 구약 시대에 구원받은 모든 사람은 다 앞으로 오실 예수님을 믿었기 때문 에 구원을 받았고, 신약 시대에 구원받은 모든 사람도 다 이미 오신 예수님을 믿었기 때문 에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이들에게 성경 이야기를 가르칠 때 예수 그리 스도를 보여 주는 방식으로 성경을 가르쳐야 합니다. 이번에 발간하는 『부흥과개혁사 어린이 성경 이야기』는 성경을 예수님을 중심으로 하 는, 하나의 전체적인 하나님의 구원 이야기로 읽는 어린이 성경입니다. 그래서 『부흥과개혁
우리 주일학교 어린이들은 아기 때부터 많은 성경 이야기를 들으며 자라납니다. 신앙이
사 어린이 성경 이야기』는 아이들의 신앙을 어릴 때부터 예수님 중심으로 세울 수 있게 도
있는 부모라면 태교 때부터 아기에게 하나님 말씀을 들려줄 것입니다. 아이가 태어난 후에
와줄 것입니다. 또한 『부흥과개혁사 어린이 성경 이야기』를 어린아이들에게 읽어 줄 부모님
는 여러 가지 신앙 서적들과 어린이 그림 성경을 사서 머리맡에서 읽어 주곤 합니다. 어릴
들도 이 성경 이야기를 읽어 주면서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깊이
때부터 성경 이야기를 들으며 자란 아이들은 얼마나 복될까요?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깨닫게 되고 예수님 중심의 신앙생활을 하는 데 많은 유익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이야기, 아담이 죄를 지었지만 하나님이 살려 주신 이야기, 노아의 홍수 이야기, 아브라함 이 부름 받은 이야기,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데리고 출애굽 하는 이야기, 삼손이 블레셋
부흥과개혁사 대표 김은주
을 무찌른 이야기, 다윗이 골리앗을 죽인 이야기, 예수님이 탄생하신 이야기, 예수님이 행 하신 수많은 기적 이야기,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이야기, 바울이 선교 여행을 다니는 이야기 등을 들으면서 하나님이 얼마나 능력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신 분인지 알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 어린이들이 그동안 보아 왔던 많은 어린이 성경들은 단편적인 이야기로 구 성되어 있습니다. 한 이야기가 다음 이야기와 어떻게 연관된 것인지 설명해 주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왜 천지를 창조하셨는지, 하나님이 왜 죄를 지은 아담을 구원해 주셨는지, 하나 님이 왜 갈대아 우르에서 아브라함을 불러 내셨는지, 하나님이 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이끌어 내셨는지, 하나님이 왜 다윗의 집안을 보호해 주셨는지에 대해서는 해석 해 주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자칫 한 이야기는 한 인물의 영웅담으로 끝날 수도 있고, 하나 님이 기적을 베푸신 신비한 이야기로만 치부될 수 있습니다.
16
17
부모님들에게 드리는 글
그러나 성경의 모든 내용은 서로 분리된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펼쳐지 는 긴 이야기입니다. 그 주제란 바로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 백성을 구원해 가시는 구속사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이야기 중심에는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 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것도, 아담을 구원하신 것도, 노아를 통해 새 땅을 여신 것도, 아브라함을 부르신 것도, 모세를 통해 출애굽하신 것도, 다윗을 왕으로 세우신 것도 모두 예수님과 관계가 있습니다. 만일 성경을 읽으면서 예수님을 보지 못한다면 아무 리 많은 성경 이야기를 알고 있다 할지라도 우리가 구원받고 우리 신앙이 성숙해지는 것과 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서만 구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 니다. 아담 이래로 구약 시대에 구원받은 모든 사람은 다 앞으로 오실 예수님을 믿었기 때문 에 구원을 받았고, 신약 시대에 구원받은 모든 사람도 다 이미 오신 예수님을 믿었기 때문 에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이들에게 성경 이야기를 가르칠 때 예수 그리 스도를 보여 주는 방식으로 성경을 가르쳐야 합니다. 이번에 발간하는 『부흥과개혁사 어린이 성경 이야기』는 성경을 예수님을 중심으로 하 는, 하나의 전체적인 하나님의 구원 이야기로 읽는 어린이 성경입니다. 그래서 『부흥과개혁
우리 주일학교 어린이들은 아기 때부터 많은 성경 이야기를 들으며 자라납니다. 신앙이
사 어린이 성경 이야기』는 아이들의 신앙을 어릴 때부터 예수님 중심으로 세울 수 있게 도
있는 부모라면 태교 때부터 아기에게 하나님 말씀을 들려줄 것입니다. 아이가 태어난 후에
와줄 것입니다. 또한 『부흥과개혁사 어린이 성경 이야기』를 어린아이들에게 읽어 줄 부모님
는 여러 가지 신앙 서적들과 어린이 그림 성경을 사서 머리맡에서 읽어 주곤 합니다. 어릴
들도 이 성경 이야기를 읽어 주면서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깊이
때부터 성경 이야기를 들으며 자란 아이들은 얼마나 복될까요?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깨닫게 되고 예수님 중심의 신앙생활을 하는 데 많은 유익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이야기, 아담이 죄를 지었지만 하나님이 살려 주신 이야기, 노아의 홍수 이야기, 아브라함 이 부름 받은 이야기,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데리고 출애굽 하는 이야기, 삼손이 블레셋
부흥과개혁사 대표 김은주
을 무찌른 이야기, 다윗이 골리앗을 죽인 이야기, 예수님이 탄생하신 이야기, 예수님이 행 하신 수많은 기적 이야기,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이야기, 바울이 선교 여행을 다니는 이야기 등을 들으면서 하나님이 얼마나 능력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신 분인지 알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 어린이들이 그동안 보아 왔던 많은 어린이 성경들은 단편적인 이야기로 구 성되어 있습니다. 한 이야기가 다음 이야기와 어떻게 연관된 것인지 설명해 주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왜 천지를 창조하셨는지, 하나님이 왜 죄를 지은 아담을 구원해 주셨는지, 하나 님이 왜 갈대아 우르에서 아브라함을 불러 내셨는지, 하나님이 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이끌어 내셨는지, 하나님이 왜 다윗의 집안을 보호해 주셨는지에 대해서는 해석 해 주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자칫 한 이야기는 한 인물의 영웅담으로 끝날 수도 있고, 하나 님이 기적을 베푸신 신비한 이야기로만 치부될 수 있습니다.
16
17
서문
와 경외를 가르침이 없이는 쓰여질 수 없는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저 역시 이 사실 을 믿습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이 이야기들을 듣게 될 어린이들에게 성경은 전체로서 하 나라는 사실을 보여 주려 했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이야기를 읽더라도 언제나 여호와를 경
외하는 것을 발견할 것입니다. 특별히 저는 ‘언약’ 사상에 많은 강조점을 두었습니다. 하나 님은 자신의 목적을 실행하고 자신의 약속을 성취함을 신자들과 신자들의 자녀들에게 대 대로 하신다는 것 말입니다. 또한 이 마지막 때를 살아가고 있는 어린 자녀들이, 성경 이야 기들은 믿음의 부모들의 자녀로 살아가는 자신들을 위한 것이라는 점을 언제나 알 수 있 도록, 그리고 이 이야기들이 이 아이들을 날마다 감동시킬 수 있도록, 기억하세요라는 제목 으로 아이들의 작은 마음속에서 떠내려가 버릴 수도 있는 각 이야기의 영적 적용의 핵심 을 덧붙였습니다. 그림을 그린 제프 스틴홀트( Jeff Steenholdt ) 와 저는 이 이야기들의 스타일에 꼭 맞는 삽화 를 통해 이야기와 어우러지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독자들은 이 책의 삽화들이 다른 이 야기 성경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 인물 중 누구의 얼굴도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직접적인 얼굴 모습이 나오는 그림은 넣지 않았습니다. 대 떨리는 손으로 이 백아흔여덟 개의 성경 이야기를 쓴 펜을 내려놓을 때, 다윗의 이 말씀
신 제프는 확실성이 있는 지형들과 성경 시대의 의복뿐만 아니라 각 이야기들에서 확실한
이 메아리치고 있습니다. “너희 자녀들아 와서 내 말을 들으라 내가 여호와를 경외하는 법
요소들을 담으려 했습니다. 그리고 이 삽화들을 각 이야기에서 가장 적절한 자리에 배치
을 너희에게 가르치리로다.” 저는 이 책을 아주 어린아이들, 대략 네 살에서 여덟 살 정도의
했습니다. 제프는 이 일을 존경을 담아 행했으며,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를 들여다보는 방
아이들을 대상으로 썼습니다. 제가 쓴 것은 단순한 이야기들이 아니라, 오히려 제가 가르치
식 대신, 각 이야기의 핵심을 기억하는 데 그림들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돕는 방식으로 작
고 있는 여호와께 대한 경외이기 때문에, 저는 어린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간단하고 직설
업했습니다.
적인 어투와 단어들을 사용하는 데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려 노력했습니다. 몇몇 성경의 더 어려운 개념들이 나올 때는 아이들의 이해의 수준에서 생생한 그림 언어로 설명했습니다.
이 책이 여호와를 경외하고 여호와의 영광을 위하는 일에 사용되었으면 하는 것이 우리 의 기도 제목입니다.
이 이야기들의 핵심은 여호와께 대한 경외입니다. 이런 이유로 저는 제가 성경적으로 정확 하다고 믿는 대로 성경의 서술과 이야기들을 면밀하게 따랐습니다. 이 글들을 쓸 때, 저는 그 이야기를 말해 주는 더 나은 한 본문만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 그 특정 사건에 대한 참 고 서적들과 주석들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 전체를 살폈습니다. 물론 이렇게 한 것은, 하나 님의 말씀은 전체로서 하나이고, 성경은 스스로를 해석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점이 바로 제가 이 책을 ‘성경 이야기들’로 각각 분리된 연속물로 만들지 않은 이유입니다. 저는 각 이 야기를 전체 성경의 한 부분으로서 썼습니다. 그리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자기 백 성에게 아버지이자 우리의 위대하신 하나님의 전체 경륜으로서의 계시라는 측면에서 썼습 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 어린 자녀들도 역시 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성경 이야기는 해석이 없이는, 적용이 없이는, 그리고 그 이야기를 통해 여호
18
19
서문
와 경외를 가르침이 없이는 쓰여질 수 없는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저 역시 이 사실 을 믿습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이 이야기들을 듣게 될 어린이들에게 성경은 전체로서 하 나라는 사실을 보여 주려 했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이야기를 읽더라도 언제나 여호와를 경
외하는 것을 발견할 것입니다. 특별히 저는 ‘언약’ 사상에 많은 강조점을 두었습니다. 하나 님은 자신의 목적을 실행하고 자신의 약속을 성취함을 신자들과 신자들의 자녀들에게 대 대로 하신다는 것 말입니다. 또한 이 마지막 때를 살아가고 있는 어린 자녀들이, 성경 이야 기들은 믿음의 부모들의 자녀로 살아가는 자신들을 위한 것이라는 점을 언제나 알 수 있 도록, 그리고 이 이야기들이 이 아이들을 날마다 감동시킬 수 있도록, 기억하세요라는 제목 으로 아이들의 작은 마음속에서 떠내려가 버릴 수도 있는 각 이야기의 영적 적용의 핵심 을 덧붙였습니다. 그림을 그린 제프 스틴홀트( Jeff Steenholdt ) 와 저는 이 이야기들의 스타일에 꼭 맞는 삽화 를 통해 이야기와 어우러지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독자들은 이 책의 삽화들이 다른 이 야기 성경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 인물 중 누구의 얼굴도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직접적인 얼굴 모습이 나오는 그림은 넣지 않았습니다. 대 떨리는 손으로 이 백아흔여덟 개의 성경 이야기를 쓴 펜을 내려놓을 때, 다윗의 이 말씀
신 제프는 확실성이 있는 지형들과 성경 시대의 의복뿐만 아니라 각 이야기들에서 확실한
이 메아리치고 있습니다. “너희 자녀들아 와서 내 말을 들으라 내가 여호와를 경외하는 법
요소들을 담으려 했습니다. 그리고 이 삽화들을 각 이야기에서 가장 적절한 자리에 배치
을 너희에게 가르치리로다.” 저는 이 책을 아주 어린아이들, 대략 네 살에서 여덟 살 정도의
했습니다. 제프는 이 일을 존경을 담아 행했으며,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를 들여다보는 방
아이들을 대상으로 썼습니다. 제가 쓴 것은 단순한 이야기들이 아니라, 오히려 제가 가르치
식 대신, 각 이야기의 핵심을 기억하는 데 그림들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돕는 방식으로 작
고 있는 여호와께 대한 경외이기 때문에, 저는 어린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간단하고 직설
업했습니다.
적인 어투와 단어들을 사용하는 데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려 노력했습니다. 몇몇 성경의 더 어려운 개념들이 나올 때는 아이들의 이해의 수준에서 생생한 그림 언어로 설명했습니다.
이 책이 여호와를 경외하고 여호와의 영광을 위하는 일에 사용되었으면 하는 것이 우리 의 기도 제목입니다.
이 이야기들의 핵심은 여호와께 대한 경외입니다. 이런 이유로 저는 제가 성경적으로 정확 하다고 믿는 대로 성경의 서술과 이야기들을 면밀하게 따랐습니다. 이 글들을 쓸 때, 저는 그 이야기를 말해 주는 더 나은 한 본문만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 그 특정 사건에 대한 참 고 서적들과 주석들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 전체를 살폈습니다. 물론 이렇게 한 것은, 하나 님의 말씀은 전체로서 하나이고, 성경은 스스로를 해석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점이 바로 제가 이 책을 ‘성경 이야기들’로 각각 분리된 연속물로 만들지 않은 이유입니다. 저는 각 이 야기를 전체 성경의 한 부분으로서 썼습니다. 그리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자기 백 성에게 아버지이자 우리의 위대하신 하나님의 전체 경륜으로서의 계시라는 측면에서 썼습 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 어린 자녀들도 역시 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성경 이야기는 해석이 없이는, 적용이 없이는, 그리고 그 이야기를 통해 여호
18
19
일러두기
4. ‘Lord’는 일반적인 영어 성경에서 ‘여호와’를 통상 번역한 문구이긴 하지만, ‘여호와’ 라는 하나님의 이름 자체가 갖는 큰 의미가 있기 때문에 가급적 ‘여호와’로 번역했습니다( 개 혁교회는 이 문제 때문에 공적인 예배에서는 ASV만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하지만 문맥 안에서 어색한 경
우에는 ‘하나님’으로도 번역했습니다. 5. 어릴 때부터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심어 주기 위해 하나님께 대한 표현과 어른들 에 대한 표현은 최대한 높임말을 사용했습니다.
1. 어린이 성경인 만큼 가급적 쉬운 말로 번역하려고 노력했습니다. 2. 번역의 전체 지침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성경의 원래 표현’과 가능한 일치시키는 것입니 다. 이 어린이 성경은 ‘어린이 성경을 잘 읽게 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교회 전체가 사용 하는 원래의 성경을 잘 읽게 만들기 위한 전초 과정으로 사용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둘 사 이에 용어의 혼동이 생기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1) 지명, 인명 등은 개역개정판이 사용하고 있는 지명과 인명을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최근 어린이 성경 번역본들 중 원 발음을 따르거나 현대어법에 맞추기 위해 성경의 지명이나 인명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예를 들면 ‘애굽’을 ‘이집트’로 쓰거나 ‘바로’를 ‘파라오’로 쓰는 경우 등 ), 이 책에서는 모두 성경 본래의 지명과 인명을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2) 대화 문장 역시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바꾸면서도 가급적이면 성경의 문체를 그대로 사용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따라서 현대어법의 대화체가 아닌 곳들이 더러 있습니다. 3. 본서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영어 단어 중 하나가 ‘picture’입니다. 이 단어는 구약의 내용이 그리스도를 드러낸다는 것을 보여 주는 본서의 장점 중 하나를 표현합니다. 그런데 이 단어를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단어로 표현하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문맥에 따 라 ‘그림’, ‘상징’, ‘모형’, ‘비유’, ‘보여 주다’ 등 다양한 단어들로 번역했습니다. 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성경을 읽어 주실 때 이런 용어들이 등장하면 이 단어의 역어라고 이해하시고 아이들에게 잘 설명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상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0
21
일러두기
4. ‘Lord’는 일반적인 영어 성경에서 ‘여호와’를 통상 번역한 문구이긴 하지만, ‘여호와’ 라는 하나님의 이름 자체가 갖는 큰 의미가 있기 때문에 가급적 ‘여호와’로 번역했습니다( 개 혁교회는 이 문제 때문에 공적인 예배에서는 ASV만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하지만 문맥 안에서 어색한 경
우에는 ‘하나님’으로도 번역했습니다. 5. 어릴 때부터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심어 주기 위해 하나님께 대한 표현과 어른들 에 대한 표현은 최대한 높임말을 사용했습니다.
1. 어린이 성경인 만큼 가급적 쉬운 말로 번역하려고 노력했습니다. 2. 번역의 전체 지침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성경의 원래 표현’과 가능한 일치시키는 것입니 다. 이 어린이 성경은 ‘어린이 성경을 잘 읽게 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교회 전체가 사용 하는 원래의 성경을 잘 읽게 만들기 위한 전초 과정으로 사용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둘 사 이에 용어의 혼동이 생기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1) 지명, 인명 등은 개역개정판이 사용하고 있는 지명과 인명을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최근 어린이 성경 번역본들 중 원 발음을 따르거나 현대어법에 맞추기 위해 성경의 지명이나 인명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예를 들면 ‘애굽’을 ‘이집트’로 쓰거나 ‘바로’를 ‘파라오’로 쓰는 경우 등 ), 이 책에서는 모두 성경 본래의 지명과 인명을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2) 대화 문장 역시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바꾸면서도 가급적이면 성경의 문체를 그대로 사용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따라서 현대어법의 대화체가 아닌 곳들이 더러 있습니다. 3. 본서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영어 단어 중 하나가 ‘picture’입니다. 이 단어는 구약의 내용이 그리스도를 드러낸다는 것을 보여 주는 본서의 장점 중 하나를 표현합니다. 그런데 이 단어를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단어로 표현하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문맥에 따 라 ‘그림’, ‘상징’, ‘모형’, ‘비유’, ‘보여 주다’ 등 다양한 단어들로 번역했습니다. 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성경을 읽어 주실 때 이런 용어들이 등장하면 이 단어의 역어라고 이해하시고 아이들에게 잘 설명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상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0
21
1부 구약 성경
1부 구약 성경
1
하나님이 빛을 만드셨어요 [ 창세기 1:1~5 ]
순결하고 완전하시기 때문에 무엇이 가장 좋은 일인지 아셔요.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지혜롭다고 한답니다. 하나님은 아주 위대하셔서 모든 힘을 다 가지고 계세요. 하나님
은 무엇이 가장 좋은 일인지 알고 계시고, 가장 좋은 일을 하실 수 있으세요. 여러분은 하나님이 어떤 위대한 일을 하셨는지 알고 있나요? 하나님은 세상을 만드
여러분은 오늘 아침에 무엇을 먹었나요? 토스트랑 잼? 아니면 시리얼에 우유를 부어
셨어요. 처음에 세상은 없었어요. 그런데 나중에 세상이 있게 되었답니다! 어떻게 그게
먹었나요? 점심은 무엇을 먹었나요? 따뜻한 국이랑 맛있는 밥을 먹었나요? 여러분은 엄
가능했을까요? 하나님이 말씀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살고 있는 땅과 하나님이 살고 계
마에게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나요?
신 하늘이 생기게 된 거예요. 하나님의 힘센 말씀이 하늘과 땅을 부르셨고, 그래서 하
엄마가 만들어 주시는 맛있는 아침을 먹을 때, 그 밥이나 시리얼이 어디서 나는지 질 문해 본 적이 있나요? 엄마가 그걸 가게에서 사 왔다고 하시면, 그 가게는 어디서 그걸 가져왔는지 질문해 보았나요? 엄마가 쌀은 쌀을 만드는 공장에서, 시리얼은 시리얼 공
늘과 땅이 만들어지게 되었어요. 하나님이 하늘과 땅을 만드셨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 님이 세상을 창조하셨다고 말하지요. 하지만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이 한 번의 말씀으로 다 만들어진 것은 아니에요. 많은
장에서 사 온 거라고 하시면, 그 쌀과 시리얼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건지 궁금해한 적이
것들, 예를 들면 물이나 모래나 공기 같은 것이 모두 뒤죽박죽이 되어 있었지요. 그래서
있나요? 그러면 엄마는 농부가 논이나 밭에서 자란 벼와 밀과 옥수수와 귀리를 가지고
세상은 어두웠어요. 세상은 칠흑같이 어두웠고, 캄캄했고, 말할 수 없이 새까맸어요.
쌀이나 시리얼을 만든다고 가르쳐 주실 거예요. 또 농부는 하나님이 만드신 논밭에 씨
여러분은 아마 어미 닭이 계란 위에 며칠씩이나 앉아 있으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고
를 뿌린다고도 말씀해 주셔요. 그리고 하나님이 비와 햇빛을 주셔서 쌀이나 밀과 옥수
있을 거예요. 부화가 되면 작고 노란 병아리들이 나오죠? 하나님의 성령은 세상을 살아
수와 귀리가 자라게 하시지요. 그러면 쌀과 시리얼을 만드는 아저씨가 그걸 가지고 여러
움직이게 하기 위해서 그렇게 세상 위에 앉아 계셨어요. 까맣고 어두운 세상에서는 아
분과 가족을 위해서 쌀과 시리얼을 만들 수 있는 거예요.
무것도 살 수 없어요. 그래서 하나님이 말씀하셨지요. “빛이 있으라.” 그러자 빛이 생겼
그리고 엄마는 이런 얘기도 해 주실 거예요. 하나님은 목수가 집을 짓는 데 사용하는
어요. 저녁에 하나님은 밤을 만드셨죠. 그리고 첫째 날이 끝이 났어요. 하나님이 그 빛
널빤지의 재료가 되는 나무도 만드셨고, 시멘트의 재료가 되는 모래도 만드셨다고 말이
을 보시니 좋으셨어요. 하나님이 매일 아침을 새로운 날로 만드시는 이 멋진 빛을 여러
에요. 그리고 또 엄마는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고 가르쳐 주시
분도 볼 수 있지요?
지요. 맞아요. 모든 것이 하나님에게서 왔어요! 여러분은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어떻게 만드셨는지 듣고 싶지 않나요? 아주 오래 전, 제일 처음에 하나님이 계셨어요. 하나님은 언제나 계셨어요. 하나님은 시작도 없고 끝도 없으신 분이랍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영원하다고 해요. 영원
기억하세요 하나님은 빛이세요. 바깥에 나가서 하나님이 만드신 아름답고 밝은 햇빛을 보게 될 때, 우리는 그 빛이 바로 위대하신 하나님의 빛을 보여 주고 있다는 걸 알게 되지요.
하다는 게 무슨 뜻인지 우리가 이해하기는 매우 어려워요. 그렇죠? 하나님은 거룩하시 고 순결하시고 완전하셔요. 그리고 아무런 나쁜 생각도 없으셔요. 하나님은 거룩하고
24
25
1
하나님이 빛을 만드셨어요 [ 창세기 1:1~5 ]
순결하고 완전하시기 때문에 무엇이 가장 좋은 일인지 아셔요.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지혜롭다고 한답니다. 하나님은 아주 위대하셔서 모든 힘을 다 가지고 계세요. 하나님
은 무엇이 가장 좋은 일인지 알고 계시고, 가장 좋은 일을 하실 수 있으세요. 여러분은 하나님이 어떤 위대한 일을 하셨는지 알고 있나요? 하나님은 세상을 만드
여러분은 오늘 아침에 무엇을 먹었나요? 토스트랑 잼? 아니면 시리얼에 우유를 부어
셨어요. 처음에 세상은 없었어요. 그런데 나중에 세상이 있게 되었답니다! 어떻게 그게
먹었나요? 점심은 무엇을 먹었나요? 따뜻한 국이랑 맛있는 밥을 먹었나요? 여러분은 엄
가능했을까요? 하나님이 말씀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살고 있는 땅과 하나님이 살고 계
마에게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나요?
신 하늘이 생기게 된 거예요. 하나님의 힘센 말씀이 하늘과 땅을 부르셨고, 그래서 하
엄마가 만들어 주시는 맛있는 아침을 먹을 때, 그 밥이나 시리얼이 어디서 나는지 질 문해 본 적이 있나요? 엄마가 그걸 가게에서 사 왔다고 하시면, 그 가게는 어디서 그걸 가져왔는지 질문해 보았나요? 엄마가 쌀은 쌀을 만드는 공장에서, 시리얼은 시리얼 공
늘과 땅이 만들어지게 되었어요. 하나님이 하늘과 땅을 만드셨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 님이 세상을 창조하셨다고 말하지요. 하지만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이 한 번의 말씀으로 다 만들어진 것은 아니에요. 많은
장에서 사 온 거라고 하시면, 그 쌀과 시리얼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건지 궁금해한 적이
것들, 예를 들면 물이나 모래나 공기 같은 것이 모두 뒤죽박죽이 되어 있었지요. 그래서
있나요? 그러면 엄마는 농부가 논이나 밭에서 자란 벼와 밀과 옥수수와 귀리를 가지고
세상은 어두웠어요. 세상은 칠흑같이 어두웠고, 캄캄했고, 말할 수 없이 새까맸어요.
쌀이나 시리얼을 만든다고 가르쳐 주실 거예요. 또 농부는 하나님이 만드신 논밭에 씨
여러분은 아마 어미 닭이 계란 위에 며칠씩이나 앉아 있으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고
를 뿌린다고도 말씀해 주셔요. 그리고 하나님이 비와 햇빛을 주셔서 쌀이나 밀과 옥수
있을 거예요. 부화가 되면 작고 노란 병아리들이 나오죠? 하나님의 성령은 세상을 살아
수와 귀리가 자라게 하시지요. 그러면 쌀과 시리얼을 만드는 아저씨가 그걸 가지고 여러
움직이게 하기 위해서 그렇게 세상 위에 앉아 계셨어요. 까맣고 어두운 세상에서는 아
분과 가족을 위해서 쌀과 시리얼을 만들 수 있는 거예요.
무것도 살 수 없어요. 그래서 하나님이 말씀하셨지요. “빛이 있으라.” 그러자 빛이 생겼
그리고 엄마는 이런 얘기도 해 주실 거예요. 하나님은 목수가 집을 짓는 데 사용하는
어요. 저녁에 하나님은 밤을 만드셨죠. 그리고 첫째 날이 끝이 났어요. 하나님이 그 빛
널빤지의 재료가 되는 나무도 만드셨고, 시멘트의 재료가 되는 모래도 만드셨다고 말이
을 보시니 좋으셨어요. 하나님이 매일 아침을 새로운 날로 만드시는 이 멋진 빛을 여러
에요. 그리고 또 엄마는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고 가르쳐 주시
분도 볼 수 있지요?
지요. 맞아요. 모든 것이 하나님에게서 왔어요! 여러분은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어떻게 만드셨는지 듣고 싶지 않나요? 아주 오래 전, 제일 처음에 하나님이 계셨어요. 하나님은 언제나 계셨어요. 하나님은 시작도 없고 끝도 없으신 분이랍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영원하다고 해요. 영원
기억하세요 하나님은 빛이세요. 바깥에 나가서 하나님이 만드신 아름답고 밝은 햇빛을 보게 될 때, 우리는 그 빛이 바로 위대하신 하나님의 빛을 보여 주고 있다는 걸 알게 되지요.
하다는 게 무슨 뜻인지 우리가 이해하기는 매우 어려워요. 그렇죠? 하나님은 거룩하시 고 순결하시고 완전하셔요. 그리고 아무런 나쁜 생각도 없으셔요. 하나님은 거룩하고
24
25
2
하나님이 하늘과 식물들을 만드셨어요 [ 창세기 1:6~13 ]
우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에게서 왔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어요. 첫째 날에 하나님은 빛 을 만드셨지요. 둘째 날에 하나님은 하늘을 만드셨어요. 우리가 매일 보는 저 파란 하 늘 말이에요. 하나님이 하늘을 만드시기 전에 세상은 과연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그때 는 땅과 물과 공기와 하늘이 모두 뒤죽박죽으로 섞여 있었어요. 바로 그때 하나님이 위
여러분은 화창하고 따뜻한 여름날에 잔디에 등을 대고 누워 하늘을 바라보는 것을 좋
대한 힘을 가진 말씀으로 명령했어요. 하나님은 하늘의 물과 땅의 물을 갈라 놓으셨어
아하나요? 그러면 천천히 흘러가는 구름들을 볼 수 있겠죠? 여러분은 하늘 속을 뚫고
요. 갈라 놓았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여러분은 알고 있나요? 엄마가 계란을 탁 깨뜨려서
최대한 높이 하늘을 보려고 해 본 적이 있나요? 저 파란 하늘 너머에 하나님이 계신지
노른자를 한 그릇에 담고 흰자를 다른 그릇에 담아 놓았다면, 엄마는 계란을 갈라 놓은
안 계신지 궁금하지는 않나요?
거예요. 엄마는 계란의 흰자와 노른자를 떼어 놓으신 거죠. 하나님은 하늘의 물을 떼어 놓으셔서 지구의 꼭대기 바깥으로 갖다 놓으셨어요. 그 리고 우리 위에 하늘을 마치 아름다운 파란 커튼처럼 가늘게 펴 놓으셨어요. 우리는 이 아름다운 파란 커튼을 ‘하늘’이라고 부른답니다. 다음 날 하나님은 더 많은 것을 갈라 놓으셨어요. 지구 위에는 땅과 물이 여전히 함께 뒤섞여 있어서 마른땅이 없었어요. 아무것도 살 수가 없었죠. 그래서 하나님은 물들에 게 한 곳으로 모이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러자 마른땅이 나타나게 되었죠. 하나님은 물 들이 작은 시내와 개울, 그리고 큰 강과 호수와 바다가 되게 하셨어요.
26
27
2
하나님이 하늘과 식물들을 만드셨어요 [ 창세기 1:6~13 ]
우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에게서 왔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어요. 첫째 날에 하나님은 빛 을 만드셨지요. 둘째 날에 하나님은 하늘을 만드셨어요. 우리가 매일 보는 저 파란 하 늘 말이에요. 하나님이 하늘을 만드시기 전에 세상은 과연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그때 는 땅과 물과 공기와 하늘이 모두 뒤죽박죽으로 섞여 있었어요. 바로 그때 하나님이 위
여러분은 화창하고 따뜻한 여름날에 잔디에 등을 대고 누워 하늘을 바라보는 것을 좋
대한 힘을 가진 말씀으로 명령했어요. 하나님은 하늘의 물과 땅의 물을 갈라 놓으셨어
아하나요? 그러면 천천히 흘러가는 구름들을 볼 수 있겠죠? 여러분은 하늘 속을 뚫고
요. 갈라 놓았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여러분은 알고 있나요? 엄마가 계란을 탁 깨뜨려서
최대한 높이 하늘을 보려고 해 본 적이 있나요? 저 파란 하늘 너머에 하나님이 계신지
노른자를 한 그릇에 담고 흰자를 다른 그릇에 담아 놓았다면, 엄마는 계란을 갈라 놓은
안 계신지 궁금하지는 않나요?
거예요. 엄마는 계란의 흰자와 노른자를 떼어 놓으신 거죠. 하나님은 하늘의 물을 떼어 놓으셔서 지구의 꼭대기 바깥으로 갖다 놓으셨어요. 그 리고 우리 위에 하늘을 마치 아름다운 파란 커튼처럼 가늘게 펴 놓으셨어요. 우리는 이 아름다운 파란 커튼을 ‘하늘’이라고 부른답니다. 다음 날 하나님은 더 많은 것을 갈라 놓으셨어요. 지구 위에는 땅과 물이 여전히 함께 뒤섞여 있어서 마른땅이 없었어요. 아무것도 살 수가 없었죠. 그래서 하나님은 물들에 게 한 곳으로 모이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러자 마른땅이 나타나게 되었죠. 하나님은 물 들이 작은 시내와 개울, 그리고 큰 강과 호수와 바다가 되게 하셨어요.
26
27
하나님이 이 일을 하시던 날에 여러분이 그 마른땅 위에 서 있었다면, 아무것도 없는 갈색의 모래땅밖에 볼 수 없었을 거예요. 마른땅은 하나님이 아직 일을 다 끝내신 것이 아니라는 뜻이지요! 마른땅은 풀과 꽃과 옥수수와 밀과 덤불과 나무들이 필요했어요.
3
하나님이 해와 달과 별들을 만드셨어요 [ 창세기 1:14~19 ]
그리고 여러분이 생각할 수 있는 수많은 다른 식물들도 필요했어요. 하나님은 작은 씨 앗을 심어 놓고는 씨앗들이 자라도록 기다리신 것이 아니에요. 하나님은 이미 다 자란 커다란 식물들과 나무들을 지으셨어요. 하나님이 식물들에게 “있으라”고 말씀하신 후에 여러분이 그 땅을 보았다면, 그때는 하나님이 땅에 두시기를 원하셨던 수백 종의 식물들과 나무들, 그리고 이미 활짝 핀 빨 강, 노랑, 주황, 보라색의 꽃들이 온 땅에 가득한 걸 보았을 거예요.
여러분은 어떤 날씨를 좋아하나요? 추운 날? 비 오는 날? 아니면 따뜻한 날? 햇빛이 내리쬐는 날? 소풍을 가는 날에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창문으로 달려가서 햇빛이 밝 게 비추고 있는지 살펴보죠? 그리고 소풍을 위해 해가 따뜻하고 아름다운 날씨를 만들 어 주기를 기대하겠죠? 하나님이 햇빛을 만드셨어요. 넷째 날에 하나님은 해를 만드시고 땅 위에 커튼처럼 쳐져 있는 커다란 파란 하늘에
식물을 자라게 하려면 씨앗과 많은 비와 햇빛이 필요해요. 그 후에 또 식물이 자라
다 두셨어요. 하나님은 첫째 날에 만드셨던 빛을 담아 두는 장치로 해를 만드셨어요. 우
도록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하지요. 하지만 하나님은 식물들을 그런 식으로 창조하시
리도 집에 담아 두는 장치를 가지고 있어요. 보통 우리는 이걸 전등이라고 부르지요. 맘
지 않으셨어요. 모든 식물은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순간 바로 생겨났답니다. 우리는 이
만 먹으면 우리는 언제나 전등을 켰다 껐다 할 수 있어요. 하지만 하나님이 만드신 빛을
런 일을 위대한 기적이라고 불러요. 하나님은 자신이 만든 놀라운 세계를 보시고 만족
담아 두는 멋진 장치인 해는 언제나 빛을 간직하고 있어요. 해는 절대로 꺼지지 않아요.
하셨지요.
하나님은 해를 매우 크고 뜨겁게 만드셨어요. 지구보다 더 크게 만드셨죠. 하지만 해 를 하늘 저편에, 우리와 멀리 떨어진 곳에 놓으셔서 해가 우리를 태워 버리지 않도록 하
기억하세요
셨어요. 하나님은 나무들과 꽃들과, 정원의 식물들이 자랄 수 있도록 적당히 따뜻하게
식물들은 살아가기 위해서 빛이 필요해요. 그게 바로 식물들이 빛을 향해서 고개를 돌리
해를 만드셨답니다.
는 이유예요. 하나님을 믿는 어린이들은 식물들과 같아요. 왜냐하면 하나님을 믿는 어린이
해는 매일 우리에게 해야 할 일을 알려 줘요. 아침이면 해가 떠올라서 우리에게 일어
들도 살아가기 위해 하나님의 빛으로 고개를 돌리기 때문이죠. 우리는 하나님의 빛을 어디 에서 발견할 수 있나요? 맞아요! 하나님의 말씀, 성경 속에서예요.
28
29
하나님이 이 일을 하시던 날에 여러분이 그 마른땅 위에 서 있었다면, 아무것도 없는 갈색의 모래땅밖에 볼 수 없었을 거예요. 마른땅은 하나님이 아직 일을 다 끝내신 것이 아니라는 뜻이지요! 마른땅은 풀과 꽃과 옥수수와 밀과 덤불과 나무들이 필요했어요.
3
하나님이 해와 달과 별들을 만드셨어요 [ 창세기 1:14~19 ]
그리고 여러분이 생각할 수 있는 수많은 다른 식물들도 필요했어요. 하나님은 작은 씨 앗을 심어 놓고는 씨앗들이 자라도록 기다리신 것이 아니에요. 하나님은 이미 다 자란 커다란 식물들과 나무들을 지으셨어요. 하나님이 식물들에게 “있으라”고 말씀하신 후에 여러분이 그 땅을 보았다면, 그때는 하나님이 땅에 두시기를 원하셨던 수백 종의 식물들과 나무들, 그리고 이미 활짝 핀 빨 강, 노랑, 주황, 보라색의 꽃들이 온 땅에 가득한 걸 보았을 거예요.
여러분은 어떤 날씨를 좋아하나요? 추운 날? 비 오는 날? 아니면 따뜻한 날? 햇빛이 내리쬐는 날? 소풍을 가는 날에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창문으로 달려가서 햇빛이 밝 게 비추고 있는지 살펴보죠? 그리고 소풍을 위해 해가 따뜻하고 아름다운 날씨를 만들 어 주기를 기대하겠죠? 하나님이 햇빛을 만드셨어요. 넷째 날에 하나님은 해를 만드시고 땅 위에 커튼처럼 쳐져 있는 커다란 파란 하늘에
식물을 자라게 하려면 씨앗과 많은 비와 햇빛이 필요해요. 그 후에 또 식물이 자라
다 두셨어요. 하나님은 첫째 날에 만드셨던 빛을 담아 두는 장치로 해를 만드셨어요. 우
도록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하지요. 하지만 하나님은 식물들을 그런 식으로 창조하시
리도 집에 담아 두는 장치를 가지고 있어요. 보통 우리는 이걸 전등이라고 부르지요. 맘
지 않으셨어요. 모든 식물은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순간 바로 생겨났답니다. 우리는 이
만 먹으면 우리는 언제나 전등을 켰다 껐다 할 수 있어요. 하지만 하나님이 만드신 빛을
런 일을 위대한 기적이라고 불러요. 하나님은 자신이 만든 놀라운 세계를 보시고 만족
담아 두는 멋진 장치인 해는 언제나 빛을 간직하고 있어요. 해는 절대로 꺼지지 않아요.
하셨지요.
하나님은 해를 매우 크고 뜨겁게 만드셨어요. 지구보다 더 크게 만드셨죠. 하지만 해 를 하늘 저편에, 우리와 멀리 떨어진 곳에 놓으셔서 해가 우리를 태워 버리지 않도록 하
기억하세요
셨어요. 하나님은 나무들과 꽃들과, 정원의 식물들이 자랄 수 있도록 적당히 따뜻하게
식물들은 살아가기 위해서 빛이 필요해요. 그게 바로 식물들이 빛을 향해서 고개를 돌리
해를 만드셨답니다.
는 이유예요. 하나님을 믿는 어린이들은 식물들과 같아요. 왜냐하면 하나님을 믿는 어린이
해는 매일 우리에게 해야 할 일을 알려 줘요. 아침이면 해가 떠올라서 우리에게 일어
들도 살아가기 위해 하나님의 빛으로 고개를 돌리기 때문이죠. 우리는 하나님의 빛을 어디 에서 발견할 수 있나요? 맞아요! 하나님의 말씀, 성경 속에서예요.
28
29
나라고 말해 주죠. 새날이 시작되었다고 말이에요. 저녁이면 해가 지면서 우리에게 이
하나님이 하늘에 별들을 두셨을 때, 별을 지구에서 엄청나게 멀리 두셨답니다. 하나님
제 잘 시간이라고 알려 줘요. 해가 우리에게 무엇을 해야 할지 말해 주는 것을 우리는
이 만드신 별들은 사실은 아주 커요. 대부분의 별들이 우리가 사는 지구보다 더 크지요.
주관한다라고 해요. 하나님이 만드신 해는 우리에게 무슨 옷을 입을지를 알려 줌으로
하지만 별들은 굉장히 멀리 떨어져 있어서 아주 작아 보이지요. 마치 하늘에서 반짝거
써 우리를 주관해요. 겨울에는 햇빛을 아주 밝게는 비추지 않으니까 우리에게 따뜻한
리는 점 같아요. 하나님은 우리가 셀 수도 없을 정도의, 수백만 개의 별들을 만드셨어요.
외투나 벙어리장갑을 끼라고 가르쳐 줘요. 더운 여름에는 해가 우리에게 수영복을 입
그리고 별들을 규칙에 따라서 하늘에 두셨지요. 여러분은 왜 하나님이 그렇게 하셨는
고 밖으로 나가라고 말해 줘요. 수영복을 입으면 강이나 풀장에 가서 놀 수 있으니까요.
지 알고 있나요? 그건 하나님이 이 세상을 위대하고 아름답게 만들기 원하셨기 때문이
하나님은 해를 만드셔서 낮 동안에 비추어 주셨어요. 그런데 밤에 비추는 일을 위해
에요! 그리고 이 위대하고 아름다운 세상이 하나님을 찬양하기 원하셨기 때문이에요.
서도 담아 두는 장치를 만드셨어요. 우리는 이 담아 두는 장치를 ‘달’과 ‘별’이라고 부르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이 만드신 놀라운 해와 달과 별들을 바라볼 때, 하나님을 찬양해
지요. 캄캄한 밤에 밖에 나가 달을 한번 찾아보세요. 달은 해의 밝은 빛을 받아서 빛을
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해요.
다시 어두운 세상에 뿌려 준답니다. 달은 해의 거울이라고 할 수 있어요. 우리는 달에서 햇빛을 볼 수 있어요. 마치 우리가 거울을 통해 나를 보는 것과 같아요.
기억하세요 하늘에 있는 빛들은 예수님을 보여 줘요. 성경은 자주 예수님을 “의의 태양”이나, “광명 한 새벽별”이라고 불러요. 예수님은 세상의 빛이세요. 왜냐하면 예수님이 자기 백성을 그들 의 죄에서 구원하셨기 때문이에요.
30
31
나라고 말해 주죠. 새날이 시작되었다고 말이에요. 저녁이면 해가 지면서 우리에게 이
하나님이 하늘에 별들을 두셨을 때, 별을 지구에서 엄청나게 멀리 두셨답니다. 하나님
제 잘 시간이라고 알려 줘요. 해가 우리에게 무엇을 해야 할지 말해 주는 것을 우리는
이 만드신 별들은 사실은 아주 커요. 대부분의 별들이 우리가 사는 지구보다 더 크지요.
주관한다라고 해요. 하나님이 만드신 해는 우리에게 무슨 옷을 입을지를 알려 줌으로
하지만 별들은 굉장히 멀리 떨어져 있어서 아주 작아 보이지요. 마치 하늘에서 반짝거
써 우리를 주관해요. 겨울에는 햇빛을 아주 밝게는 비추지 않으니까 우리에게 따뜻한
리는 점 같아요. 하나님은 우리가 셀 수도 없을 정도의, 수백만 개의 별들을 만드셨어요.
외투나 벙어리장갑을 끼라고 가르쳐 줘요. 더운 여름에는 해가 우리에게 수영복을 입
그리고 별들을 규칙에 따라서 하늘에 두셨지요. 여러분은 왜 하나님이 그렇게 하셨는
고 밖으로 나가라고 말해 줘요. 수영복을 입으면 강이나 풀장에 가서 놀 수 있으니까요.
지 알고 있나요? 그건 하나님이 이 세상을 위대하고 아름답게 만들기 원하셨기 때문이
하나님은 해를 만드셔서 낮 동안에 비추어 주셨어요. 그런데 밤에 비추는 일을 위해
에요! 그리고 이 위대하고 아름다운 세상이 하나님을 찬양하기 원하셨기 때문이에요.
서도 담아 두는 장치를 만드셨어요. 우리는 이 담아 두는 장치를 ‘달’과 ‘별’이라고 부르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이 만드신 놀라운 해와 달과 별들을 바라볼 때, 하나님을 찬양해
지요. 캄캄한 밤에 밖에 나가 달을 한번 찾아보세요. 달은 해의 밝은 빛을 받아서 빛을
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해요.
다시 어두운 세상에 뿌려 준답니다. 달은 해의 거울이라고 할 수 있어요. 우리는 달에서 햇빛을 볼 수 있어요. 마치 우리가 거울을 통해 나를 보는 것과 같아요.
기억하세요 하늘에 있는 빛들은 예수님을 보여 줘요. 성경은 자주 예수님을 “의의 태양”이나, “광명 한 새벽별”이라고 불러요. 예수님은 세상의 빛이세요. 왜냐하면 예수님이 자기 백성을 그들 의 죄에서 구원하셨기 때문이에요.
30
31
4
하나님이 물고기와 새들과 동물들을 만드셨어요 [ 창세기 1:20~25 ]
다섯째 날에 하나님은 힘센 말씀으로 지구의 물들에게 움직이는 생물, 즉 물고기와 새들을 많이 내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물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어요. 위대 하신 우리 하나님은 이 지구에 물고기와 새들이 아주 많이 살기를 원하셨어요. 이 물고 기와 새들은 정말 많고, 종류도 아주 많아서 절대로 사라지지 않을 거예요. 하나님은
여러분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식물들과 나무들과 해, 달, 별들은 있지만 아무것
아주 작은 은색 피라미도 만드셨고, 중간 크기의 송어나 연어도 만드셨어요. 그리고 거
도 살지 않는다면 어떨까?’라고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개구리 한 마리 없는 연못에서 놀
대한 상어와 고래도 만드셨어요. 그런 다음에 하나님은 이들을 위해 규칙을 만드셨어요.
거나, 토끼 한 마리 볼 수 없는 정원에 있거나, 말이나 소들이 없는 농장에 가거나, 나무는
그 규칙은 물고기들이 살기 위해서는 항상 하나님이 만드신 물 속에 있어야만 한다는
볼 수 있지만 거기에서 날아다니는 새 한 마리도 볼 수 없다면 어떨지 상상할 수 있나요?
거예요. 만약에 물고기들이 땅에서 살려고 한다면 곧 죽을 거예요. 이것이 하나님이 물
고기에게 정하신 규칙이지요. 하나님은 새들을 물 밖으로 불러내셨어요. 여러분은 새들이 물고기를 닮았다는 것을 알고 있나요? 하나님이 만드신 새들 가운데는 물새들이 많아요. 이 새들은 헤엄을 칠 수 있지요. 오리나 바다 갈매기들을 생각해 보세요. 대부분의 새들은 날 수 있어요. 왜냐 하면 하나님이 새들에게 완벽한 날개를 주셨기 때문이죠. 하나님은 새들에게 공중에서 살며 나무에다 집을 지으라고 말씀하셨어요. 이것이 이 새들에게 정하신 하나님의 규 칙이에요. 만약에 새들이 물속에서 살려고 했다가는 곧 죽을 거예요.
32
33
4
하나님이 물고기와 새들과 동물들을 만드셨어요 [ 창세기 1:20~25 ]
다섯째 날에 하나님은 힘센 말씀으로 지구의 물들에게 움직이는 생물, 즉 물고기와 새들을 많이 내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물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어요. 위대 하신 우리 하나님은 이 지구에 물고기와 새들이 아주 많이 살기를 원하셨어요. 이 물고 기와 새들은 정말 많고, 종류도 아주 많아서 절대로 사라지지 않을 거예요. 하나님은
여러분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식물들과 나무들과 해, 달, 별들은 있지만 아무것
아주 작은 은색 피라미도 만드셨고, 중간 크기의 송어나 연어도 만드셨어요. 그리고 거
도 살지 않는다면 어떨까?’라고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개구리 한 마리 없는 연못에서 놀
대한 상어와 고래도 만드셨어요. 그런 다음에 하나님은 이들을 위해 규칙을 만드셨어요.
거나, 토끼 한 마리 볼 수 없는 정원에 있거나, 말이나 소들이 없는 농장에 가거나, 나무는
그 규칙은 물고기들이 살기 위해서는 항상 하나님이 만드신 물 속에 있어야만 한다는
볼 수 있지만 거기에서 날아다니는 새 한 마리도 볼 수 없다면 어떨지 상상할 수 있나요?
거예요. 만약에 물고기들이 땅에서 살려고 한다면 곧 죽을 거예요. 이것이 하나님이 물
고기에게 정하신 규칙이지요. 하나님은 새들을 물 밖으로 불러내셨어요. 여러분은 새들이 물고기를 닮았다는 것을 알고 있나요? 하나님이 만드신 새들 가운데는 물새들이 많아요. 이 새들은 헤엄을 칠 수 있지요. 오리나 바다 갈매기들을 생각해 보세요. 대부분의 새들은 날 수 있어요. 왜냐 하면 하나님이 새들에게 완벽한 날개를 주셨기 때문이죠. 하나님은 새들에게 공중에서 살며 나무에다 집을 지으라고 말씀하셨어요. 이것이 이 새들에게 정하신 하나님의 규 칙이에요. 만약에 새들이 물속에서 살려고 했다가는 곧 죽을 거예요.
32
33
그러면 왜 하나님이 새들을 만드셨는지 알고 싶나요? 그건 바로 하나님의 땅을 아름 답게 만드시기 위해서였어요. 그래서 하나님은 새들의 깃털도 아름다운 색으로 칠하셨 어요! 위대하신 하나님만이 이렇게 칠하실 수 있어요. 또 하나님은 새들이 하나님을 찬
5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를 만드셨어요 [ 창세기 1:26~2:25 ]
양하도록 만드셨답니다. 새들의 노랫소리를 들을 때면 이 노랫소리가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라는 걸 기억하세요. 여섯째 날에 하나님은 힘센 말씀으로 땅에게 움직이는 모든 동물을 내라고 말씀하셨
지구가 거의 다 만들어졌어요! 이 지구는 하나님이 만드신 나무들과 꽃들, 물고기와 새들과 동물들로 가득 찬 정말 아름다운 곳이에요. 하지만 뭔가 모자란 것이 있었어요.
어요. 하나님은 세 종류의 동물들을 만드셨답니다. 숲과 정글에 사는 야생 동물들 (사자,
이 지구를 돌봐 줄 누군가가 필요했던 거예요. 하나님은 이 지구를 돌봐 줄 놀라운 누
곰, 코끼리, 얼룩말 같은 동물들 ), 농장에서 사는 동물이나 애완동물처럼 길들여진 동물들 ( 양,
군가를 원하신다고 말씀하셨어요. 이 누군가는 생각하고 말할 수 있고, 하나님의 뜻을
말, 개, 고양이 같은 동물들 ), 그리고 우리가 벌레라고 부르는 땅에 기어다니는 작은 동물들 ( 무
행할 수 있으며, 하나님을 닮은 존재여야만 했어요. 그래서 하나님은 자신을 닮은 모양
당벌레, 딱정벌레, 메뚜기, 송충이 같은 것들 ) 이 바로 그것이에요.
으로 형상을 만드셨어요. 단지 하나님보다 좀 더 작고 약한 형상이었죠. 그 형상이 바
하나님이 물고기와 새들과 동물들을 만드셨을 때, 집을 만드는 방법과 새끼를 돌보는
로 사람이에요.
방법도 함께 일러 주셨어요. 어미 제비가 새끼 제비에게 먹이를 주는 걸 본 적이 있죠?
여러분은 하나님이 첫 번째 사람을 어떻게 만드셨는지 알고 있나요? 하나님은 땅에
제비들을 볼 때, 우리의 위대하신 하나님이 어미 제비에게 새끼 제비를 돌보는 방법을
서 티끌을 집으셔서 이 티끌로 사람을 빚으셨어요. 그리고 이 사람에게 하나님의 숨을
가르쳐 주셨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하나님은 모든 물고기와 새들과 동물들에게 새끼
불어 넣어 주셨어요. 그러자 사람은 살아나게 되었어요. 하나님은 첫 번째 사람을 ‘아
를 낳고, 새끼의 새끼를 낳고, 새끼의 새끼의 새끼를 낳으라고 명령하셨어요. 왜냐하
담’이라고 부르셨지요.
면 하나님은 이 지구가 하나님의 창조물들로 가득 차기를 원하셨기 때문이에요.
하나님은 아담에게 경작할 멋진 동산을 집으로 주셨어요. 이 동산에는 아담이 먹을
그리고 하나님은 이 지구와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창조물에게 복을 주셨어요. 복을 주
수 있는 온갖 종류의 열매를 맺는 아름다운 나무들이 많이 있었어요. 하나님은 동산 안
셨다는 말은 하나님이 이 세상에 친절과 착함을 보여 주셨다는 뜻이에요. 하나님은 세
에 강들을 만드셨어요. 그리고 매우 특별하고 귀한 보석과 금도 만드셨지요. 그리고 하
상을 보시고 “좋구나”라고 말씀하셨어요. 정말 하나님은 세상을 좋아하셨어요.
나님은 아담에게 이 놀랍고, 완벽하고, 새로운 보금자리를 잘 보살피라고 말씀하셨어 요. 이 동산의 이름은 바로 ‘에덴동산’이랍니다.
기억하세요 하나님은 예수님에 대해 말씀하실 때도 동물들의 모양을 사용하시기를 좋아하셔요. 하 나님은 예수님을 우리를 위하여 죽으신 양이라고 부르셔요. 그리고 예수님을 우리의 왕이 신 사자라고도 말씀하시지요.
34
35
그러면 왜 하나님이 새들을 만드셨는지 알고 싶나요? 그건 바로 하나님의 땅을 아름 답게 만드시기 위해서였어요. 그래서 하나님은 새들의 깃털도 아름다운 색으로 칠하셨 어요! 위대하신 하나님만이 이렇게 칠하실 수 있어요. 또 하나님은 새들이 하나님을 찬
5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를 만드셨어요 [ 창세기 1:26~2:25 ]
양하도록 만드셨답니다. 새들의 노랫소리를 들을 때면 이 노랫소리가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라는 걸 기억하세요. 여섯째 날에 하나님은 힘센 말씀으로 땅에게 움직이는 모든 동물을 내라고 말씀하셨
지구가 거의 다 만들어졌어요! 이 지구는 하나님이 만드신 나무들과 꽃들, 물고기와 새들과 동물들로 가득 찬 정말 아름다운 곳이에요. 하지만 뭔가 모자란 것이 있었어요.
어요. 하나님은 세 종류의 동물들을 만드셨답니다. 숲과 정글에 사는 야생 동물들 (사자,
이 지구를 돌봐 줄 누군가가 필요했던 거예요. 하나님은 이 지구를 돌봐 줄 놀라운 누
곰, 코끼리, 얼룩말 같은 동물들 ), 농장에서 사는 동물이나 애완동물처럼 길들여진 동물들 ( 양,
군가를 원하신다고 말씀하셨어요. 이 누군가는 생각하고 말할 수 있고, 하나님의 뜻을
말, 개, 고양이 같은 동물들 ), 그리고 우리가 벌레라고 부르는 땅에 기어다니는 작은 동물들 ( 무
행할 수 있으며, 하나님을 닮은 존재여야만 했어요. 그래서 하나님은 자신을 닮은 모양
당벌레, 딱정벌레, 메뚜기, 송충이 같은 것들 ) 이 바로 그것이에요.
으로 형상을 만드셨어요. 단지 하나님보다 좀 더 작고 약한 형상이었죠. 그 형상이 바
하나님이 물고기와 새들과 동물들을 만드셨을 때, 집을 만드는 방법과 새끼를 돌보는
로 사람이에요.
방법도 함께 일러 주셨어요. 어미 제비가 새끼 제비에게 먹이를 주는 걸 본 적이 있죠?
여러분은 하나님이 첫 번째 사람을 어떻게 만드셨는지 알고 있나요? 하나님은 땅에
제비들을 볼 때, 우리의 위대하신 하나님이 어미 제비에게 새끼 제비를 돌보는 방법을
서 티끌을 집으셔서 이 티끌로 사람을 빚으셨어요. 그리고 이 사람에게 하나님의 숨을
가르쳐 주셨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하나님은 모든 물고기와 새들과 동물들에게 새끼
불어 넣어 주셨어요. 그러자 사람은 살아나게 되었어요. 하나님은 첫 번째 사람을 ‘아
를 낳고, 새끼의 새끼를 낳고, 새끼의 새끼의 새끼를 낳으라고 명령하셨어요. 왜냐하
담’이라고 부르셨지요.
면 하나님은 이 지구가 하나님의 창조물들로 가득 차기를 원하셨기 때문이에요.
하나님은 아담에게 경작할 멋진 동산을 집으로 주셨어요. 이 동산에는 아담이 먹을
그리고 하나님은 이 지구와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창조물에게 복을 주셨어요. 복을 주
수 있는 온갖 종류의 열매를 맺는 아름다운 나무들이 많이 있었어요. 하나님은 동산 안
셨다는 말은 하나님이 이 세상에 친절과 착함을 보여 주셨다는 뜻이에요. 하나님은 세
에 강들을 만드셨어요. 그리고 매우 특별하고 귀한 보석과 금도 만드셨지요. 그리고 하
상을 보시고 “좋구나”라고 말씀하셨어요. 정말 하나님은 세상을 좋아하셨어요.
나님은 아담에게 이 놀랍고, 완벽하고, 새로운 보금자리를 잘 보살피라고 말씀하셨어 요. 이 동산의 이름은 바로 ‘에덴동산’이랍니다.
기억하세요 하나님은 예수님에 대해 말씀하실 때도 동물들의 모양을 사용하시기를 좋아하셔요. 하 나님은 예수님을 우리를 위하여 죽으신 양이라고 부르셔요. 그리고 예수님을 우리의 왕이 신 사자라고도 말씀하시지요.
34
35
2부 신약 성경
474
475
2부 신약 성경
474
475
144
천사가 사가랴를 방문했어요 [ 누가복음 1:5~23 ]
기도드렸지요. 바로 그때, 갑자기 빛나는 한 사람이 사가랴 옆에 섰어요. 사가랴는 무 서웠어요. 사가랴는 빛나는 사람이 바로 하늘에서 온 사자, 곧 천사라는 것을 알 수 있 었어요. 하나님은 사가랴에게 특별한 천사를 보내신 것이었어요. 그 천사의 이름은 가 브리엘, 하나님의 백성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 주는 천사였답니다.
하나님이 잠잠하셨던 사백 년의 기간이 지나갔어요. 이 기간에 세상에는 많은 전쟁
가브리엘은 사가랴에게 말했어요. “사가랴야, 무서워 말라. 너의 기도가 들렸느니
이 있었지요. 바벨론은 더 이상 세계적인 강력한 힘을 갖지 못했어요. 이제 로마의 황제
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줄 것이다. 그러니 아이의 이름을 요한이라
가이사가 세상을 다스렸지요. 그리고 가이사는 악한 헤롯을 하나님 백성이 살고 있던
하라.”
유다를 다스리는 왕으로 삼았어요. 하나님의 백성은 그런 이방인 왕이 자기들을 다스
천사는 사가랴에게 요한이 세상에서 구별된 삶을 사는 특별한 소년이 될 거라고 일
리는 것을 원하지 않았고 장차 오실 왕을 기다렸어요. 그 왕의 이름은 ‘예수’예요. 이스
러 주었어요. 구별된다는 것은 떨어져 있다는 뜻이에요. 요한은 여호와께 거룩한 자로
라엘 백성은 왕을 기다리는 동안 하나님의 법에 순종하면서 성전에서 예배를 드렸어요.
살게 될 거예요. 그런 특별한 소년은 머리를 자르지 말아야 했고, 독주를 마시지 말아
사가랴와 아내 엘리사벳도 이렇게 기다리는 사람들이었어요. 이 두 사람은 모두 제사
야 했으며, 시체를 만지지도 말아야 했어요. 이런 내용들은 하나님께 속했다는 징표였
장 가문에서 태어났지요. 그리고 사가랴는 자기 차례가 되면 하나님의 성전에서 봉사하
어요. 그리고 천사는 한 가지를 더 알려 주었어요. 요한은 장차 설교자가 될 것이고, 예
는 일을 해야 했어요. 여러분이 기억하고 있듯이 제사장들은 하나님의 성전에서 일하는
수님을 위해 길을 준비하는 자가 될 것이며, 많은 백성이 요한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께
사람들이에요. 자기 차례가 오면 사가랴는 팔 일 동안 하나님의 집에서 일해야 했지요.
로 돌이키게 될 거라고 말이에요.
사가랴는 점점 늙어 갔어요. 사가랴와 엘리사벳은 젊었을 때 아기를 갖기 위해 많이
정말 놀라운 소식이지요! 사가랴가 얼마나 흥분했을지 상상이 되나요? 그런데 그렇
기도했어요. 두 사람은 정말 아기를 원했지요! 하지만 시간은 자꾸자꾸 흘러가서 이들
지 않았어요. 사가랴는 천사의 말을 믿지 않았어요. 하나님께 대한 사가랴의 믿음은
은 어느새 점점 더 나이가 들었고, 하나님은 이들에게 아기를 주시지 않았어요. 두 사람
그리 강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사가랴는 도리어 천사에게 물었지요. “제가 어떻게 이것
의 마음속에서 기도는 사라졌지요. 사가랴와 엘리사벳은 하나님의 대답이 ‘아니다’라
을 알 수 있겠습니까? 저는 늙었고 제 아내도 나이가 많습니다.” 사가랴는 천사에게 자
는 걸 알 수 있었지요. 사가랴는 벌써 예순 살이나 되었으니까요. 거의 할아버지만큼
기와 아내가 너무 늙었기 때문에 아기를 가질 거라는 말을 믿을 수가 없다고 말했어요.
의 나이예요.
사가랴는 천사의 말이 이루어질 거라는 징표가 필요했던 거예요.
그리고 사가랴는 이제 성전에서 팔 일 동안 여호와를 섬겨야 하는 차례가 되었어요.
사실 사가랴에게는 꾸중이 필요했어요. 천사가 사가랴에게 하는 말을 잘 들어 보세
제사장들은 제비뽑기로 성전에서 무슨 일을 할지 정하게 돼요. 여러분도 기억하겠지
요. “나는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가브리엘이니라. 너에게 이 기쁜 소식을 전하라고 보내
만 우리는 제사장들이 제비를 어떻게 뽑는지는 정확하게 알지 못해요. 하지만 사가랴
심을 받았노라.”
가 아주 특별한 봉사에 뽑혔다는 것은 알 수 있어요. 그 일은 아마 평생에 딱 한 번 정
천사 가브리엘이 지금 사가랴에게 하고 있는 말은 지금 사가랴에게 필요한 게 징표가
도밖에 할 수 없는 일이었을 거예요. 바로 성전 안 지성소에 들어가서 여호와께 향기로
아니라는 뜻이에요. 사가랴는 천사의 말씀을 믿어야만 했어요. 하지만 사가랴가 믿지
운 향을 피워 올리는 일이었어요. 여러분, 성전 안에서 제사장이 향을 피워 향의 연기
않았기 때문에 아기 요한이 태어날 때까지 말을 할 수 없게 될 거예요. 사가랴는 이 천
가 하늘로 올라가게 될 때 그 향이 바로 하나님 백성의 기도를 보여 준다는 것을 기억하
사가 전해 준 위대한 소식조차 아무에게도 말할 수가 없게 된 거예요.
고 있지요? 아! 사가랴는 하나님의 집에서 이 특별한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에 크게 기뻤어요.
성전 뜰 바깥에서는 사람들이 사가랴가 지성소 밖으로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제사장이 들어간 지 너무 오래되었으니까요!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마침내 사가랴
사가랴는 제단 위에 향기로운 향을 피워 올리면서 하나님께 아름다운 기도를 드렸어
가 밖으로 나왔어요. 원래는 제사장이 성전에서 나오면 사람들에게 손을 뻗어 아름다
요. 그리고 하나님을 예배하러 온 모든 하나님 백성은 성전 뜰에서 같이 무릎을 꿇고
운 축복의 말을 해 주었어요. 보통은 이렇게 말하지요.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476
477
144
천사가 사가랴를 방문했어요 [ 누가복음 1:5~23 ]
기도드렸지요. 바로 그때, 갑자기 빛나는 한 사람이 사가랴 옆에 섰어요. 사가랴는 무 서웠어요. 사가랴는 빛나는 사람이 바로 하늘에서 온 사자, 곧 천사라는 것을 알 수 있 었어요. 하나님은 사가랴에게 특별한 천사를 보내신 것이었어요. 그 천사의 이름은 가 브리엘, 하나님의 백성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 주는 천사였답니다.
하나님이 잠잠하셨던 사백 년의 기간이 지나갔어요. 이 기간에 세상에는 많은 전쟁
가브리엘은 사가랴에게 말했어요. “사가랴야, 무서워 말라. 너의 기도가 들렸느니
이 있었지요. 바벨론은 더 이상 세계적인 강력한 힘을 갖지 못했어요. 이제 로마의 황제
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줄 것이다. 그러니 아이의 이름을 요한이라
가이사가 세상을 다스렸지요. 그리고 가이사는 악한 헤롯을 하나님 백성이 살고 있던
하라.”
유다를 다스리는 왕으로 삼았어요. 하나님의 백성은 그런 이방인 왕이 자기들을 다스
천사는 사가랴에게 요한이 세상에서 구별된 삶을 사는 특별한 소년이 될 거라고 일
리는 것을 원하지 않았고 장차 오실 왕을 기다렸어요. 그 왕의 이름은 ‘예수’예요. 이스
러 주었어요. 구별된다는 것은 떨어져 있다는 뜻이에요. 요한은 여호와께 거룩한 자로
라엘 백성은 왕을 기다리는 동안 하나님의 법에 순종하면서 성전에서 예배를 드렸어요.
살게 될 거예요. 그런 특별한 소년은 머리를 자르지 말아야 했고, 독주를 마시지 말아
사가랴와 아내 엘리사벳도 이렇게 기다리는 사람들이었어요. 이 두 사람은 모두 제사
야 했으며, 시체를 만지지도 말아야 했어요. 이런 내용들은 하나님께 속했다는 징표였
장 가문에서 태어났지요. 그리고 사가랴는 자기 차례가 되면 하나님의 성전에서 봉사하
어요. 그리고 천사는 한 가지를 더 알려 주었어요. 요한은 장차 설교자가 될 것이고, 예
는 일을 해야 했어요. 여러분이 기억하고 있듯이 제사장들은 하나님의 성전에서 일하는
수님을 위해 길을 준비하는 자가 될 것이며, 많은 백성이 요한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께
사람들이에요. 자기 차례가 오면 사가랴는 팔 일 동안 하나님의 집에서 일해야 했지요.
로 돌이키게 될 거라고 말이에요.
사가랴는 점점 늙어 갔어요. 사가랴와 엘리사벳은 젊었을 때 아기를 갖기 위해 많이
정말 놀라운 소식이지요! 사가랴가 얼마나 흥분했을지 상상이 되나요? 그런데 그렇
기도했어요. 두 사람은 정말 아기를 원했지요! 하지만 시간은 자꾸자꾸 흘러가서 이들
지 않았어요. 사가랴는 천사의 말을 믿지 않았어요. 하나님께 대한 사가랴의 믿음은
은 어느새 점점 더 나이가 들었고, 하나님은 이들에게 아기를 주시지 않았어요. 두 사람
그리 강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사가랴는 도리어 천사에게 물었지요. “제가 어떻게 이것
의 마음속에서 기도는 사라졌지요. 사가랴와 엘리사벳은 하나님의 대답이 ‘아니다’라
을 알 수 있겠습니까? 저는 늙었고 제 아내도 나이가 많습니다.” 사가랴는 천사에게 자
는 걸 알 수 있었지요. 사가랴는 벌써 예순 살이나 되었으니까요. 거의 할아버지만큼
기와 아내가 너무 늙었기 때문에 아기를 가질 거라는 말을 믿을 수가 없다고 말했어요.
의 나이예요.
사가랴는 천사의 말이 이루어질 거라는 징표가 필요했던 거예요.
그리고 사가랴는 이제 성전에서 팔 일 동안 여호와를 섬겨야 하는 차례가 되었어요.
사실 사가랴에게는 꾸중이 필요했어요. 천사가 사가랴에게 하는 말을 잘 들어 보세
제사장들은 제비뽑기로 성전에서 무슨 일을 할지 정하게 돼요. 여러분도 기억하겠지
요. “나는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가브리엘이니라. 너에게 이 기쁜 소식을 전하라고 보내
만 우리는 제사장들이 제비를 어떻게 뽑는지는 정확하게 알지 못해요. 하지만 사가랴
심을 받았노라.”
가 아주 특별한 봉사에 뽑혔다는 것은 알 수 있어요. 그 일은 아마 평생에 딱 한 번 정
천사 가브리엘이 지금 사가랴에게 하고 있는 말은 지금 사가랴에게 필요한 게 징표가
도밖에 할 수 없는 일이었을 거예요. 바로 성전 안 지성소에 들어가서 여호와께 향기로
아니라는 뜻이에요. 사가랴는 천사의 말씀을 믿어야만 했어요. 하지만 사가랴가 믿지
운 향을 피워 올리는 일이었어요. 여러분, 성전 안에서 제사장이 향을 피워 향의 연기
않았기 때문에 아기 요한이 태어날 때까지 말을 할 수 없게 될 거예요. 사가랴는 이 천
가 하늘로 올라가게 될 때 그 향이 바로 하나님 백성의 기도를 보여 준다는 것을 기억하
사가 전해 준 위대한 소식조차 아무에게도 말할 수가 없게 된 거예요.
고 있지요? 아! 사가랴는 하나님의 집에서 이 특별한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에 크게 기뻤어요.
성전 뜰 바깥에서는 사람들이 사가랴가 지성소 밖으로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제사장이 들어간 지 너무 오래되었으니까요!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마침내 사가랴
사가랴는 제단 위에 향기로운 향을 피워 올리면서 하나님께 아름다운 기도를 드렸어
가 밖으로 나왔어요. 원래는 제사장이 성전에서 나오면 사람들에게 손을 뻗어 아름다
요. 그리고 하나님을 예배하러 온 모든 하나님 백성은 성전 뜰에서 같이 무릎을 꿇고
운 축복의 말을 해 주었어요. 보통은 이렇게 말하지요.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476
477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 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145
세례 요한이 태어났어요 [ 누가복음 1:24~80 ]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들에 대한 이야기는 이 땅에 사는 모든 하나님의 백성에게 참 으로 흥미로운 이야기예요. 오래 전부터 하나님은 자주 자기 백성에게 좋은 소식들을 알려 주기 위해 천사들을 보내셨지요. 세상에 있었던 일 중 가장 중요한 일인 예수님이 태어나시는 일 직전에도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천사를 보내셔서 이전보다 더 많이 말 씀하셨어요. 천사들은 정말 좋은 소식을 많이 알려 주는 이들이에요! 하나님이 예수님을 다윗 왕의 가문에서 태어나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걸 기억하나 요? 다윗의 가문은 왕의 가문이에요. 하지만 왕들은 다 죽었지요. 왕들의 가문에서 태 어난 대부분의 사람들도 다 죽었어요. 어린 소녀 마리아만 빼고요. 천사 가브리엘은 성 전에서 사가랴에게 나타나고 반년쯤 지나 갑자기 마리아를 찾아갔어요. 가브리엘은 이 땅에 전해졌던 어떤 소식보다도 더 기쁘고 중요한 소식을 갖고 마리아를 찾아갔지요. 바로 이것이 천사가 한 말이에요. “가장 큰 은혜를 받은 자여, 여호와가 너와 함께 계 하지만 이날 지성소에서 나온 사가랴는 그저 사람들에게 손짓만 할 뿐 말을 할 수 없 었어요. 그래서 사람들은 사가랴가 성전 안에서 하나님의 사자를 봤다는 걸 알게 되었 지요. 사가랴는 아기 요한이 태어날 때까지 말을 할 수 없었어요.
시도다.” 마리아는 하늘에서 온 이 방문객을 보고 자기에게 전해진 놀라운 말들을 들었을 때, 걱정스럽고 두려웠어요. 하지만 천사는 말했지요. “마리아야, 두려워하지 마라. 너는 하나님께 큰 은혜를 받은 자로다.”
기억하세요 여러분은 말하는 것을 좋아하나요? 무엇에 대해 말하는 것을 좋아하나요? 천사들에 대
해? 성경 이야기들에 대해? 여러분에게 비취는 하나님의 얼굴 빛에 대해?
천사 가브리엘은 이어서 나머지 소식을 마리아에게 말해 주었어요. 마리아가 아기를 갖게 될 것이며 그 아이의 이름을 ‘예수’라고 지어야 한다고 말이에요. 이 예수님은 하나 님의 아들이요, 땅에서가 아니라 하늘에서 영원히 다스릴 왕이 되실 거라고 했어요. 이 얼마나 놀라운 소식인가요! 마리아 역시 이 소식을 믿었어요. 하지만 마리아는 전혀 이 해할 수는 없었어요. 궁금증이 생겼지요. “이런 일이 어떻게 가능한가요?” 천사는 마리아에게 설명해 주었어요. 성령님의 능력이 그림자처럼 마리아에게 덮이 고, 마리아의 아기는 거룩하고 순결한 하나님의 아들이 될 거라고 말이에요. 마리아는 여전히 아무것도 이해할 수는 없었어요. 우리 역시 다 이해할 수는 없지요. 그건 기적 이니까요. 천사는 기쁜 소식을 한 가지 더 말해 주었어요. 그 소식은 마리아의 사촌 엘리사벳 에 대한 것이었어요. 엘리사벳이 누구인지 알고 있죠? 성전에서 천사를 보았던 사가 랴의 아내 말이에요. 천사는 마리아에게 하나님이 엘리사벳과 한 약속을 지키셨다고
478
479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 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145
세례 요한이 태어났어요 [ 누가복음 1:24~80 ]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들에 대한 이야기는 이 땅에 사는 모든 하나님의 백성에게 참 으로 흥미로운 이야기예요. 오래 전부터 하나님은 자주 자기 백성에게 좋은 소식들을 알려 주기 위해 천사들을 보내셨지요. 세상에 있었던 일 중 가장 중요한 일인 예수님이 태어나시는 일 직전에도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천사를 보내셔서 이전보다 더 많이 말 씀하셨어요. 천사들은 정말 좋은 소식을 많이 알려 주는 이들이에요! 하나님이 예수님을 다윗 왕의 가문에서 태어나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걸 기억하나 요? 다윗의 가문은 왕의 가문이에요. 하지만 왕들은 다 죽었지요. 왕들의 가문에서 태 어난 대부분의 사람들도 다 죽었어요. 어린 소녀 마리아만 빼고요. 천사 가브리엘은 성 전에서 사가랴에게 나타나고 반년쯤 지나 갑자기 마리아를 찾아갔어요. 가브리엘은 이 땅에 전해졌던 어떤 소식보다도 더 기쁘고 중요한 소식을 갖고 마리아를 찾아갔지요. 바로 이것이 천사가 한 말이에요. “가장 큰 은혜를 받은 자여, 여호와가 너와 함께 계 하지만 이날 지성소에서 나온 사가랴는 그저 사람들에게 손짓만 할 뿐 말을 할 수 없 었어요. 그래서 사람들은 사가랴가 성전 안에서 하나님의 사자를 봤다는 걸 알게 되었 지요. 사가랴는 아기 요한이 태어날 때까지 말을 할 수 없었어요.
시도다.” 마리아는 하늘에서 온 이 방문객을 보고 자기에게 전해진 놀라운 말들을 들었을 때, 걱정스럽고 두려웠어요. 하지만 천사는 말했지요. “마리아야, 두려워하지 마라. 너는 하나님께 큰 은혜를 받은 자로다.”
기억하세요 여러분은 말하는 것을 좋아하나요? 무엇에 대해 말하는 것을 좋아하나요? 천사들에 대
해? 성경 이야기들에 대해? 여러분에게 비취는 하나님의 얼굴 빛에 대해?
천사 가브리엘은 이어서 나머지 소식을 마리아에게 말해 주었어요. 마리아가 아기를 갖게 될 것이며 그 아이의 이름을 ‘예수’라고 지어야 한다고 말이에요. 이 예수님은 하나 님의 아들이요, 땅에서가 아니라 하늘에서 영원히 다스릴 왕이 되실 거라고 했어요. 이 얼마나 놀라운 소식인가요! 마리아 역시 이 소식을 믿었어요. 하지만 마리아는 전혀 이 해할 수는 없었어요. 궁금증이 생겼지요. “이런 일이 어떻게 가능한가요?” 천사는 마리아에게 설명해 주었어요. 성령님의 능력이 그림자처럼 마리아에게 덮이 고, 마리아의 아기는 거룩하고 순결한 하나님의 아들이 될 거라고 말이에요. 마리아는 여전히 아무것도 이해할 수는 없었어요. 우리 역시 다 이해할 수는 없지요. 그건 기적 이니까요. 천사는 기쁜 소식을 한 가지 더 말해 주었어요. 그 소식은 마리아의 사촌 엘리사벳 에 대한 것이었어요. 엘리사벳이 누구인지 알고 있죠? 성전에서 천사를 보았던 사가 랴의 아내 말이에요. 천사는 마리아에게 하나님이 엘리사벳과 한 약속을 지키셨다고
478
479
말해 주었어요. 엘리사벳은 비록 자기가 너무 늙어 아기를 갖지 못한다고 생각했지만
찬송했지요. 사가랴는 태어날 때가 거의 가까웠던 예수님에 대해 찬송했어요. “돋는 해
곧 아기를 갖게 될 거라고 말이에요.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 하실 수 있으니까요! 그리
가 위로부터 우리에게 임하셨구나.” ‘돋는 해’는 이른 아침을 말해요. 해가 떠오른다는
고 천사는 떠나갔어요.
뜻이지요. 사가랴의 노래는 예수님을 아침에 떠오르는 해로 그려 주고 있어요. 해가 떠
천사가 마리아에게 사촌 엘리사벳을 찾아가 보라고 말했던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마
오르면 어두운 밤이 물러가지요. 예수님은 죄의 어둠을 물러가게 하시는 ‘해’이신 거예
리아는 서둘러 엘리사벳의 집으로 갔어요. 마리아는 그 소식을 듣고는 도저히 기다릴
요. 사가랴는 한 가지를 더 말했어요. 해이신 예수님이 자기 백성에게 빛을 주셔서, 백
수가 없었어요. 마음이 기쁨으로 터져 버릴 것 같았거든요. 마리아는 엘리사벳을 보러
성을 천국으로 가는 평화의 길로 인도하신다고요.
거의 160킬로미터나 되는 먼 길을 혼자 갔어요. 그렇게 마리아와 엘리사벳이 만났을 때 얼마나 기뻤겠어요! 엘리사벳이 마리아를 뭐라고 불렀는지 여러분은 혹시 알고 있나
기억하세요
요? 엘리사벳은 마리아를 “내 주님의 어머니”라고 불렀어요. 엘리사벳에게는 예수님이
말라기 선지자도 예수님을 ‘해’라고 불렀어요. ‘의의 해’라고 불렀지요. 하나님의 백성은
주님이시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마리아는 엘리사벳에게 아기 예수님에 대해 노래로 대
예수님을 ‘해’로 부르기를 좋아해요. 밖에 나갔을 때 해가 비치는 것을 보면, 그 해가 우리
답했어요. 이 노래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였어요. 마리아는 엘리사벳과 석 달을 머
마음에 사랑의 햇살을 비춰 주시는 예수님을 보여 준다는 걸 기억할 수 있겠지요?
문 후에 집으로 돌아왔어요. 머지않아 하나님이 사가랴와 엘리사벳에게 약속하셨던 아기가 태어났어요. 아기가 태어난 지 팔 일이 되었을 때 그들은 축하 잔치를 열었어요. 친구들과 친척들이 와서 아 기의 이름을 아빠의 이름을 따서 사가랴로 부르자고 했어요. 그러자 엘리사벳이 말했어 요. “안 됩니다. 아기의 이름은 ‘요한’이어야 해요.” 친구들과 친척들은 엘리사벳의 말을 따를 수 없었어요. “친족 중에 이런 이름이 한 사 람도 없어요.” ‘친족’이란 친척이라는 뜻이에요. 사가랴는 천사가 자기에게 아기 이름을 요한으로 지으라고 했다는 걸 얘기해 줄 수가 없었어요. 사가랴는 아직 말을 할 수가 없었으니까요. 사가랴는 들을 수도 없었어요. 사람들은 몸짓으로 사가랴에게 아기 이름을 뭐라고 지어야 하는지를 물었어요. 사가랴 는 서판을 갖다 달라고 해서 거기다가 ‘아기의 이름은 요한입니다.’라고 썼어요. 바로 그 때, 하나님이 곧바로 사가랴의 입을 여시고 혀가 풀리게 해 주셨어요. 사가랴는 다시 말 할 수 있게 되었지요. 그리고 사가랴는 성전에서 천사가 자기를 찾아왔던 이야기를 하 면서 하나님을 찬송했어요. 아기 요한의 기적적인 출생에 대한 소식은 그 나라 온 땅에 퍼졌어요. 모든 사람이 새 로 태어난 이 특별한 아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어요. “이 아기가 어떤 사람이 될 것인 가!” 사람들은 지금 자기들이 하나님의 기적을 보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았던 거예요. 하나님이 혀를 풀어 주신 후에 사가랴는 조용히 있을 수가 없었어요. 계속 하나님을
480
481
말해 주었어요. 엘리사벳은 비록 자기가 너무 늙어 아기를 갖지 못한다고 생각했지만
찬송했지요. 사가랴는 태어날 때가 거의 가까웠던 예수님에 대해 찬송했어요. “돋는 해
곧 아기를 갖게 될 거라고 말이에요.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 하실 수 있으니까요! 그리
가 위로부터 우리에게 임하셨구나.” ‘돋는 해’는 이른 아침을 말해요. 해가 떠오른다는
고 천사는 떠나갔어요.
뜻이지요. 사가랴의 노래는 예수님을 아침에 떠오르는 해로 그려 주고 있어요. 해가 떠
천사가 마리아에게 사촌 엘리사벳을 찾아가 보라고 말했던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마
오르면 어두운 밤이 물러가지요. 예수님은 죄의 어둠을 물러가게 하시는 ‘해’이신 거예
리아는 서둘러 엘리사벳의 집으로 갔어요. 마리아는 그 소식을 듣고는 도저히 기다릴
요. 사가랴는 한 가지를 더 말했어요. 해이신 예수님이 자기 백성에게 빛을 주셔서, 백
수가 없었어요. 마음이 기쁨으로 터져 버릴 것 같았거든요. 마리아는 엘리사벳을 보러
성을 천국으로 가는 평화의 길로 인도하신다고요.
거의 160킬로미터나 되는 먼 길을 혼자 갔어요. 그렇게 마리아와 엘리사벳이 만났을 때 얼마나 기뻤겠어요! 엘리사벳이 마리아를 뭐라고 불렀는지 여러분은 혹시 알고 있나
기억하세요
요? 엘리사벳은 마리아를 “내 주님의 어머니”라고 불렀어요. 엘리사벳에게는 예수님이
말라기 선지자도 예수님을 ‘해’라고 불렀어요. ‘의의 해’라고 불렀지요. 하나님의 백성은
주님이시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마리아는 엘리사벳에게 아기 예수님에 대해 노래로 대
예수님을 ‘해’로 부르기를 좋아해요. 밖에 나갔을 때 해가 비치는 것을 보면, 그 해가 우리
답했어요. 이 노래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였어요. 마리아는 엘리사벳과 석 달을 머
마음에 사랑의 햇살을 비춰 주시는 예수님을 보여 준다는 걸 기억할 수 있겠지요?
문 후에 집으로 돌아왔어요. 머지않아 하나님이 사가랴와 엘리사벳에게 약속하셨던 아기가 태어났어요. 아기가 태어난 지 팔 일이 되었을 때 그들은 축하 잔치를 열었어요. 친구들과 친척들이 와서 아 기의 이름을 아빠의 이름을 따서 사가랴로 부르자고 했어요. 그러자 엘리사벳이 말했어 요. “안 됩니다. 아기의 이름은 ‘요한’이어야 해요.” 친구들과 친척들은 엘리사벳의 말을 따를 수 없었어요. “친족 중에 이런 이름이 한 사 람도 없어요.” ‘친족’이란 친척이라는 뜻이에요. 사가랴는 천사가 자기에게 아기 이름을 요한으로 지으라고 했다는 걸 얘기해 줄 수가 없었어요. 사가랴는 아직 말을 할 수가 없었으니까요. 사가랴는 들을 수도 없었어요. 사람들은 몸짓으로 사가랴에게 아기 이름을 뭐라고 지어야 하는지를 물었어요. 사가랴 는 서판을 갖다 달라고 해서 거기다가 ‘아기의 이름은 요한입니다.’라고 썼어요. 바로 그 때, 하나님이 곧바로 사가랴의 입을 여시고 혀가 풀리게 해 주셨어요. 사가랴는 다시 말 할 수 있게 되었지요. 그리고 사가랴는 성전에서 천사가 자기를 찾아왔던 이야기를 하 면서 하나님을 찬송했어요. 아기 요한의 기적적인 출생에 대한 소식은 그 나라 온 땅에 퍼졌어요. 모든 사람이 새 로 태어난 이 특별한 아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어요. “이 아기가 어떤 사람이 될 것인 가!” 사람들은 지금 자기들이 하나님의 기적을 보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았던 거예요. 하나님이 혀를 풀어 주신 후에 사가랴는 조용히 있을 수가 없었어요. 계속 하나님을
480
481
146
예수님이 탄생하셨어요 [ 누가복음 2:1~20 ]
세상 통치자 가이사 아구스도는 자기가 다스리는 모든 나라의 백성에게 한 가지 명령 을 내렸어요. 모든 사람은 자기가 태어난 도시로 가서 자기 이름을 등록하고 돈을 내라 는 명령이었어요. 이 돈을 우리는 세금이라고 불러요. 이스라엘에 살고 있던 하나님 백성도 이 명령에 따라야 했어요. 마리아와 남편 요셉 은 나사렛을 떠나 함께 베들레헴으로 여행을 시작했어요. 베들레헴은 아주 오래 전에 다윗 왕이 태어났던 도시지요. 요셉과 마리아는 다윗 왕의 가문이었기 때문에 자기 이 름을 등록하기 위해 베들레헴으로 가야만 했어요. 이 말은 적어도 삼 일은 여행을 해야만 한다는 뜻이었어요. 그래서 요셉과 마리아가 마침내 베들레헴에 도착했을 때는 긴 여행 때문에 타고 온 동물들은 지쳐 버렸고, 베들 레헴에는 역시 이름을 등록하러 온 수많은 사람으로 가득 차 있는 걸 발견했지요. 요셉 과 마리아가 밤을 지내며 머물 수 있는 방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았어요. 여관들 ( 우리가 호텔이라고 부르는 곳 ) 은
이미 꽉 차 있었어요. 하지만 요셉과 마리아는 그 밤에 잘 곳이 꼭
필요했어요. 요셉과 마리아는 어디로 갔을까요? 그들이 찾을 수 있는 유일한 장소라고 는 도시 바깥쪽에 있는 언덕에 있었던 동굴 같은 곳뿐이었어요. 이 동굴은 여행자들이 동물들과 함께 잠깐 쉬어 가곤 하던 곳이었지요. 그리고 동물들이 사용하던 헛간과 같 은 곳이었어요. 때로 동굴은 외양간이라고 불렸어요. 아마도 바로 그날 밤에, 아기 예수님이 외양간에서 태어나셨어요. 예수님이 태어나신 일은 기적이었어요. 하나님이 아기의 모습으로 이 땅에 내려오셨으니까요! 이 일은 한 번도 일어난 적이 없었던 가장 놀라운 기적이었어요! 그러면 우리 생각에는 모든 사람 이 아기 예수님을 보려고 몰려들었을 것 같지요? 하지만 그 외양간 동굴에서는 그런 기 적이 전혀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보였어요. 단지 마리아라는 초라한 한 여자와 남편 요 셉만이 그 하나님의 기적을 지켜보고 있을 뿐이었지요. 마리아는 아기 예수님을 강보 로 감쌌어요. ‘강보’란 아기의 작은 몸을 감싸는 길고 얇은 천 조각을 말해요. 그러고 나서 마리아는 아기를 구유에 눕혔어요. 구유는 동물들이 밥을 먹는 여물통이었지요. 왜 하나님은 자기 아들이 왕에게 걸맞는 아름다운 궁전의 방에서 태어나게 하지 않으 셨을까요? 왜 예수님은 외양간에서 동물들과 함께 태어나셔야 했을까요? 이 모습이야말 로 하나님이 보여 주신 상징이에요. 이 상징은 악한 이 세상과 악한 사람들의 마음속에
482
483
146
예수님이 탄생하셨어요 [ 누가복음 2:1~20 ]
세상 통치자 가이사 아구스도는 자기가 다스리는 모든 나라의 백성에게 한 가지 명령 을 내렸어요. 모든 사람은 자기가 태어난 도시로 가서 자기 이름을 등록하고 돈을 내라 는 명령이었어요. 이 돈을 우리는 세금이라고 불러요. 이스라엘에 살고 있던 하나님 백성도 이 명령에 따라야 했어요. 마리아와 남편 요셉 은 나사렛을 떠나 함께 베들레헴으로 여행을 시작했어요. 베들레헴은 아주 오래 전에 다윗 왕이 태어났던 도시지요. 요셉과 마리아는 다윗 왕의 가문이었기 때문에 자기 이 름을 등록하기 위해 베들레헴으로 가야만 했어요. 이 말은 적어도 삼 일은 여행을 해야만 한다는 뜻이었어요. 그래서 요셉과 마리아가 마침내 베들레헴에 도착했을 때는 긴 여행 때문에 타고 온 동물들은 지쳐 버렸고, 베들 레헴에는 역시 이름을 등록하러 온 수많은 사람으로 가득 차 있는 걸 발견했지요. 요셉 과 마리아가 밤을 지내며 머물 수 있는 방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았어요. 여관들 ( 우리가 호텔이라고 부르는 곳 ) 은
이미 꽉 차 있었어요. 하지만 요셉과 마리아는 그 밤에 잘 곳이 꼭
필요했어요. 요셉과 마리아는 어디로 갔을까요? 그들이 찾을 수 있는 유일한 장소라고 는 도시 바깥쪽에 있는 언덕에 있었던 동굴 같은 곳뿐이었어요. 이 동굴은 여행자들이 동물들과 함께 잠깐 쉬어 가곤 하던 곳이었지요. 그리고 동물들이 사용하던 헛간과 같 은 곳이었어요. 때로 동굴은 외양간이라고 불렸어요. 아마도 바로 그날 밤에, 아기 예수님이 외양간에서 태어나셨어요. 예수님이 태어나신 일은 기적이었어요. 하나님이 아기의 모습으로 이 땅에 내려오셨으니까요! 이 일은 한 번도 일어난 적이 없었던 가장 놀라운 기적이었어요! 그러면 우리 생각에는 모든 사람 이 아기 예수님을 보려고 몰려들었을 것 같지요? 하지만 그 외양간 동굴에서는 그런 기 적이 전혀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보였어요. 단지 마리아라는 초라한 한 여자와 남편 요 셉만이 그 하나님의 기적을 지켜보고 있을 뿐이었지요. 마리아는 아기 예수님을 강보 로 감쌌어요. ‘강보’란 아기의 작은 몸을 감싸는 길고 얇은 천 조각을 말해요. 그러고 나서 마리아는 아기를 구유에 눕혔어요. 구유는 동물들이 밥을 먹는 여물통이었지요. 왜 하나님은 자기 아들이 왕에게 걸맞는 아름다운 궁전의 방에서 태어나게 하지 않으 셨을까요? 왜 예수님은 외양간에서 동물들과 함께 태어나셔야 했을까요? 이 모습이야말 로 하나님이 보여 주신 상징이에요. 이 상징은 악한 이 세상과 악한 사람들의 마음속에
482
483
예수님을 위한 자리가 없음을 보여 줘요. 오직 하나님이 사람들의 마음을 여실 때만 그
기억하세요
사람들의 마음에 예수님이 계실 곳이 있게 돼요.
때때로 우리는 마리아 같아요. 우리는 조용히 앉아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생각하니까
그날 밤 베들레헴 근처 들판에서는 목자들이 조용히 양을 지키고 있었어요. 그때 갑 자기 밝고 환한 빛이 목자들에게 비췄지요. 그리고 목자들은 천사를 보았어요. 아마도
요. 때때로 우리는 목자들 같아요. 우리는 예수님이 우리의 주님이시고 우리를 사랑하시고 구원해 주셔서 아주 행복하다는 사실을 모든 사람에게 전하고 싶어 하니까요.
가브리엘이 다시 나타난 걸 거예요. 아! 그 목자들은 무서워했어요. 왜 목자들은 무서워 했을까요? 왜냐하면 그 빛은 지극히 깨끗하고 신성하며 놀라운 빛이었기 때문이에요. 그 빛은 너무나 놀라워서 목자들의 죄악 된 눈으로는 차마 바라볼 수가 없었던 거예요. 천사는 목자들에게 말했어요. “무서워하지 말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해 구 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그리고 천사는 목자들에게 한 징표를 알려 주었어요.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워 있는 아기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징표는 목자들이 아기 예수님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 니었지요. 그 징표는 목자들에게 예수님은 왕의 부유한 궁전에서 태어나실 수 없었다는 점도 가르쳐 주었어요. 예수님은 가난한 외양간에서 태어나셔야만 했던 거예요. 왜냐하 면 예수님은 이 세상의 부유함을 누리러 오신 분이 아니시기 때문이에요. 오히려 예수 님은 저 하늘의 부유함을 보여 주러 오신 분이에요.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은혜, 하 나님의 자비를 말이에요. 목자들이 이 장면을 올려다보고 있을 때, 하늘이 천사들로 가득 찼어요. 아마 천사 들은 이 영광스러운 날에 땅에 내려가서 목자들에게 천사들의 찬송을 부를 수 있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말씀드렸겠죠? 엄청나게 많은 천사들이 노래를 불렀어요. “지극히 높 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평화의 좋은 소식이 사람들에게 있도다.” 그 리고 천사들은 떠나갔어요. 목자들은 양들을 거기에 두고 베들레헴으로 갔어요. 거기서 목자들은 아기와 마리 아와 요셉을 발견했어요. 목자들은 이 아기가 주님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시라고 믿고 아기에게 경배했어요. 목자들은 지금 자기들이 하나님의 하늘 왕국 문턱에 서 있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그리고 목자들은 아기를 떠나온 후 베들레헴 곳곳을 돌아다녔어요.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지요. 목자들은 예수님이 태어나신 그 거룩한 밤에 있었던 위대 한 기적을 온 사람들에게 알렸어요. 하지만 마리아는 그날 일어났던 놀라운 일들에 대 해 조용히 생각했답니다. 너무 놀라서 말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어요.
484
485
예수님을 위한 자리가 없음을 보여 줘요. 오직 하나님이 사람들의 마음을 여실 때만 그
기억하세요
사람들의 마음에 예수님이 계실 곳이 있게 돼요.
때때로 우리는 마리아 같아요. 우리는 조용히 앉아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생각하니까
그날 밤 베들레헴 근처 들판에서는 목자들이 조용히 양을 지키고 있었어요. 그때 갑 자기 밝고 환한 빛이 목자들에게 비췄지요. 그리고 목자들은 천사를 보았어요. 아마도
요. 때때로 우리는 목자들 같아요. 우리는 예수님이 우리의 주님이시고 우리를 사랑하시고 구원해 주셔서 아주 행복하다는 사실을 모든 사람에게 전하고 싶어 하니까요.
가브리엘이 다시 나타난 걸 거예요. 아! 그 목자들은 무서워했어요. 왜 목자들은 무서워 했을까요? 왜냐하면 그 빛은 지극히 깨끗하고 신성하며 놀라운 빛이었기 때문이에요. 그 빛은 너무나 놀라워서 목자들의 죄악 된 눈으로는 차마 바라볼 수가 없었던 거예요. 천사는 목자들에게 말했어요. “무서워하지 말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해 구 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그리고 천사는 목자들에게 한 징표를 알려 주었어요.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워 있는 아기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징표는 목자들이 아기 예수님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 니었지요. 그 징표는 목자들에게 예수님은 왕의 부유한 궁전에서 태어나실 수 없었다는 점도 가르쳐 주었어요. 예수님은 가난한 외양간에서 태어나셔야만 했던 거예요. 왜냐하 면 예수님은 이 세상의 부유함을 누리러 오신 분이 아니시기 때문이에요. 오히려 예수 님은 저 하늘의 부유함을 보여 주러 오신 분이에요.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은혜, 하 나님의 자비를 말이에요. 목자들이 이 장면을 올려다보고 있을 때, 하늘이 천사들로 가득 찼어요. 아마 천사 들은 이 영광스러운 날에 땅에 내려가서 목자들에게 천사들의 찬송을 부를 수 있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말씀드렸겠죠? 엄청나게 많은 천사들이 노래를 불렀어요. “지극히 높 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평화의 좋은 소식이 사람들에게 있도다.” 그 리고 천사들은 떠나갔어요. 목자들은 양들을 거기에 두고 베들레헴으로 갔어요. 거기서 목자들은 아기와 마리 아와 요셉을 발견했어요. 목자들은 이 아기가 주님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시라고 믿고 아기에게 경배했어요. 목자들은 지금 자기들이 하나님의 하늘 왕국 문턱에 서 있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그리고 목자들은 아기를 떠나온 후 베들레헴 곳곳을 돌아다녔어요.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지요. 목자들은 예수님이 태어나신 그 거룩한 밤에 있었던 위대 한 기적을 온 사람들에게 알렸어요. 하지만 마리아는 그날 일어났던 놀라운 일들에 대 해 조용히 생각했답니다. 너무 놀라서 말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어요.
484
485
147
동방 박사들이 예수님께 경배드리러 왔어요 [ 마태복음 2:1~15 ]
베들레헴에서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동쪽 어느 나라에 박사들이 살고 있었어요. 얼 마나 많은 박사가 거기에 있었는지는 알 수 없어요. 성경이 박사들에 대해 자세하게 말 해 주지는 않기 때문이에요. 이 박사들은 아주 많은 것을 알고 있었고, 공부도 많이 했 지요. 그래서 박사들은 아득히 멀리 떨어진 나라에 살고 있었지만 하나님과 하나님의 세계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었어요. 특히 하늘과 별들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었 어요. 밤이면 박사들은 별들을 보러 밖으로 나갔어요. 그리고 박사들은 하늘에 빛나는 모 든 것을 만드신 분이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이 손으로 이 모든 것을 붙들고 계시다는 걸 알고 있었어요. 뿐만 아니라 박사들은 예수님이 태어나시기도 훨씬 전에, 하나님의 아 들인 예수님의 상징적인 이름을 알고 있었어요. 예수님은 야곱의 집안에서 태어나실 별 로 불렸으니까요. 어느 날 박사들은 하늘에서 특별한 한 별을 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 별이 바로 예수님이 태어나셨다는 걸 보여 주기 위해 하나님이 하늘에 두신 징표라 는 걸 깨달았어요. 하나님은 이 특별한 때를 위해 기적으로 이런 특별한 별을 만들어 놓 으셨던 거예요. 박사들은 이 별을 ‘그분의 별’이라고 불렀어요. 박사들은 이 별을 단 한 번밖에 보지 못했어요. 박사들은 해야 할 일을 잘 알고 있었어요. 기나긴 여행길을 떠나 유대인의 왕이신 그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아니, 사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일에는 관
아기를 찾는 거예요. 유대인이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이란 걸 기억하고 있죠? 그래서
심조차 없었어요. 그들은 이 땅의 왕을 원하고 있었거든요. 하늘에서 온 왕 따위는 원
박사들은 유대인의 땅인 유대 나라로 여행을 떠났어요. 그리고 곧바로 왕의 도시 예루
하지 않았어요. 헤롯 왕은 신하들에게 하나님의 책에 예수님이 어디에 태어나시기로 되
살렘으로 갔지요. 박사들은 당연히 이 아기가 왕의 궁전에서 태어났을 거라고 생각했기
어 있는지 찾아보라고 말했어요. 그리고 신하들은 대답했어요. “베들레헴입니다.” 박
때문이에요. 하지만 박사들이 왕의 궁전에서 아기 예수님이 아닌 악한 왕 헤롯을 만났
사들은 엉뚱한 도시로 온 것이었어요!
을 때 얼마나 실망했을까요! 박사들의 첫 질문은 기쁜 소식에 대한 것이었어요. “유대인의 왕으로 태어나신 분이 어디 계십니까? 우리가 동방에서 그분의 별을 보고 경배드리러 왔습니다.” 박사들은 유대인의 왕이 예루살렘 중심부에서 태어나셨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리 고 예루살렘 백성이 자기들처럼 기뻐하리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박사들이 유대인의
만약에 우리가 그때 헤롯 왕을 볼 수 있었다면, 죄 때문에 일그러져 있는 얼굴을 봤 을 거예요. 헤롯 왕은 자기 자신이 유대인의 왕이 되고 싶어 했어요. 다른 왕이 자기 보 좌에 앉는 걸 원하지 않았지요. 헤롯 왕은 아기 예수님을 질투했어요. 헤롯 왕은 예수 님이 하늘에서 온 왕이시라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했어요. 도리어 마음속으로 예수님 을 죽여 버릴 결심을 했지요.
왕에 대한 이 기쁜 질문을 했을 때, 예루살렘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그 박사들을 슬프
이제 악한 왕 헤롯이 얼굴빛을 바꿔 박사들에게 말하는 걸 들어 보세요. 헤롯 왕은 박
고 걱정스러운 얼굴로 쳐다보았어요. 왜냐하면 예루살렘 사람들은 예수님이 태어나신
사들에게 아주 조심스럽게 언제 하늘에서 그 별을 보았는지 물었어요. 박사들은 대답해
486
487
147
동방 박사들이 예수님께 경배드리러 왔어요 [ 마태복음 2:1~15 ]
베들레헴에서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동쪽 어느 나라에 박사들이 살고 있었어요. 얼 마나 많은 박사가 거기에 있었는지는 알 수 없어요. 성경이 박사들에 대해 자세하게 말 해 주지는 않기 때문이에요. 이 박사들은 아주 많은 것을 알고 있었고, 공부도 많이 했 지요. 그래서 박사들은 아득히 멀리 떨어진 나라에 살고 있었지만 하나님과 하나님의 세계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었어요. 특히 하늘과 별들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었 어요. 밤이면 박사들은 별들을 보러 밖으로 나갔어요. 그리고 박사들은 하늘에 빛나는 모 든 것을 만드신 분이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이 손으로 이 모든 것을 붙들고 계시다는 걸 알고 있었어요. 뿐만 아니라 박사들은 예수님이 태어나시기도 훨씬 전에, 하나님의 아 들인 예수님의 상징적인 이름을 알고 있었어요. 예수님은 야곱의 집안에서 태어나실 별 로 불렸으니까요. 어느 날 박사들은 하늘에서 특별한 한 별을 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 별이 바로 예수님이 태어나셨다는 걸 보여 주기 위해 하나님이 하늘에 두신 징표라 는 걸 깨달았어요. 하나님은 이 특별한 때를 위해 기적으로 이런 특별한 별을 만들어 놓 으셨던 거예요. 박사들은 이 별을 ‘그분의 별’이라고 불렀어요. 박사들은 이 별을 단 한 번밖에 보지 못했어요. 박사들은 해야 할 일을 잘 알고 있었어요. 기나긴 여행길을 떠나 유대인의 왕이신 그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아니, 사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일에는 관
아기를 찾는 거예요. 유대인이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이란 걸 기억하고 있죠? 그래서
심조차 없었어요. 그들은 이 땅의 왕을 원하고 있었거든요. 하늘에서 온 왕 따위는 원
박사들은 유대인의 땅인 유대 나라로 여행을 떠났어요. 그리고 곧바로 왕의 도시 예루
하지 않았어요. 헤롯 왕은 신하들에게 하나님의 책에 예수님이 어디에 태어나시기로 되
살렘으로 갔지요. 박사들은 당연히 이 아기가 왕의 궁전에서 태어났을 거라고 생각했기
어 있는지 찾아보라고 말했어요. 그리고 신하들은 대답했어요. “베들레헴입니다.” 박
때문이에요. 하지만 박사들이 왕의 궁전에서 아기 예수님이 아닌 악한 왕 헤롯을 만났
사들은 엉뚱한 도시로 온 것이었어요!
을 때 얼마나 실망했을까요! 박사들의 첫 질문은 기쁜 소식에 대한 것이었어요. “유대인의 왕으로 태어나신 분이 어디 계십니까? 우리가 동방에서 그분의 별을 보고 경배드리러 왔습니다.” 박사들은 유대인의 왕이 예루살렘 중심부에서 태어나셨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리 고 예루살렘 백성이 자기들처럼 기뻐하리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박사들이 유대인의
만약에 우리가 그때 헤롯 왕을 볼 수 있었다면, 죄 때문에 일그러져 있는 얼굴을 봤 을 거예요. 헤롯 왕은 자기 자신이 유대인의 왕이 되고 싶어 했어요. 다른 왕이 자기 보 좌에 앉는 걸 원하지 않았지요. 헤롯 왕은 아기 예수님을 질투했어요. 헤롯 왕은 예수 님이 하늘에서 온 왕이시라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했어요. 도리어 마음속으로 예수님 을 죽여 버릴 결심을 했지요.
왕에 대한 이 기쁜 질문을 했을 때, 예루살렘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그 박사들을 슬프
이제 악한 왕 헤롯이 얼굴빛을 바꿔 박사들에게 말하는 걸 들어 보세요. 헤롯 왕은 박
고 걱정스러운 얼굴로 쳐다보았어요. 왜냐하면 예루살렘 사람들은 예수님이 태어나신
사들에게 아주 조심스럽게 언제 하늘에서 그 별을 보았는지 물었어요. 박사들은 대답해
486
487
주었지요. 박사들이 그 별을 본 때는 벌써 거의 이 년 전이었어요. 그리고 예수님은 더 이 상 외양간에 살고 계시지 않았어요. 예수님은 부모님과 함께 집에서 살고 계셨지요. 헤 롯 왕은 아기 예수님께 아주 관심이 많은 척하면서 박사들에게 말했어요. “가서 부지런
148
예수님이 열두 살 때 성전에 올라가셨어요 [ 마태복음 2:16~23, 누가복음 2:40~52 ]
히 그 어린아이를 찾아보시오. 그리고 그 아이를 찾거든 내게 알려 주시오. 나도 가서
경배하게 말이오.”
박사들이 아기 예수님에 대한 소식을 갖고 헤롯 왕에게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에 헤
박사들은 우울한 마음과 근심 어린 얼굴로 베들레헴을 향해 출발했어요. 박사들은
롯 왕은 불같이 화가 났어요. 악하고 이기적인 왕 헤롯은 평생 동안 자기 대신에 왕이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사람이 예수님의 탄생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게 되리라 기대했는
되려고 하는 수많은 사람을 죽여 왔어요. 이제 헤롯은 아주 늙고 병들었지만, 여전히
데, 아무도 그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으니 말이에요. 하지만 곧 박사들의 슬픔은 기쁨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신 새 왕인 아기 예수님을 찾아서 죽이려 했어요. 헤롯 왕은 하나
으로 변했어요. 동방에서 보았던 그 별이 다시 하늘에 나타나 예수님이 살고 계신 집으
님이 벌써 예수님을 구해서 요셉과 마리아와 함께 애굽으로 안전하게 옮기신 것을 모르
로 인도했기 때문이에요. 박사들은 예수님 앞에 엎드려 경배하고, 자기네 땅에서 가져
고 있었어요.
온 선물들( 황금과 유향이라는 값비싼 향료와 몰약 ) 을 드렸어요. 그때 박사들의 마음속에는 얼마 나 기쁨이 가득했을까요! 하나님은 박사들에게 악한 왕 헤롯에게 돌아가지 말고 다른 길로 돌아가라고 말씀 하셨어요.
헤롯 왕은 너무 화가 나서 베들레헴에 있는 모든 남자아이를 죽여 버리기로 결심했 어요. 헤롯 왕은 자기가 동방 박사들에게 했던 질문을 기억해 냈지요. 그 질문대로라 면 아마 예수님은 두 살 위는 아닐 거예요. 그래서 헤롯 왕은 예수님을 확실하게 죽이기 위해 베들레헴에 있는 두 살 아래의 모든 남자아이를 죽여 버리라고 신하들에게 명령
박사들이 집으로 돌아간 후, 하나님의 천사가 요셉에게 와서 마리아와 예수님을 데리
했어요. 이 얼마나 슬픈 일인가요! 베들레헴에는 얼마나 통곡이 가득했을까요! 보좌에
고 애굽 땅으로 도망치라고 말해 주었어요. 헤롯 왕이 예수님을 죽이려 할 테니까요. 요
앉아 있는 이 왕은 얼마나 잔인한 왕인가요! 하나님은 헤롯 왕이 오래 살게 허락하시지
셉은 천사가 말해 준 대로 곧장 애굽 땅으로 떠났어요.
않으셨어요. 하나님이 헤롯 왕에게 끔찍한 병을 보내서 약 일 년 후에 죽게 하셨지요.
애굽 땅이 죄와 죽음과 지옥의 상징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지요? 그리고 바로 우리가
애굽에 있던 요셉과 마리아도 헤롯 왕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하나님이 요셉에
그 죄와 죽음의 애굽 땅에 살고 있는 죄인이라는 것도 알고 있나요? 하나님은 예수님이
게 천사를 보내 알려 주셨기 때문이에요. “일어나서 아이와 아이의 어머니를 데리고 이
어떻게 우리를 죄와 죽음과 지옥에서 구원하시는지를 보여 주시기 위해 아들 예수님을
스라엘 땅으로 가라. 아이의 목숨을 찾던 자들이 죽었느니라.”
애굽 땅으로 보내셨어요. 그리고 곧 다시 그 애굽에서 예수님을 불러 나오게 하실 거예
처음에 요셉은 가족과 함께 베들레헴으로 가려고 했어요. 하지만 헤롯을 대신해서
요! 하나님은 우리를 죄악의 애굽 땅에서 불러내서 생명과 행복이 가득한 천국으로 이
더 잔인한 헤롯의 아들이 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서는 베들레헴으로 가기가 무서워
끄시는 분이에요.
졌어요. 하나님이 요셉에게 한 번 더 나타나셨어요. 이번에는 꿈으로 말씀하셨어요. 예 수님이 태어나시기 전부터 요셉과 마리아가 살았던 마을인 나사렛으로 돌아가라고 말
기억하세요
이에요.
하나님은 세상에 있는 많은 것이 예수님을 보여 준다고 우리에게 말씀해 주셨어요. 베들
예수님은 나사렛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자라셨어요. 성경은 우리에게 예수님이 소년
레헴의 별도 예수님을 보여 주지요. 하나님은 동물들도 예수님을 보여 주게 하셨어요. 양
시절에 어떻게 생겼는지, 예수님께 친구들이 있었는지 등에 대해 알려 주지 않지만, 예
과 사자는 예수님을 보여 주는 아름다운 두 상징이에요. 양의 피는 우리를 위해 흘리신 예
수님이 하나님의 은혜로 가득 차 있었다는 점은 알려 주고 있어요. 어머니 마리아는 예
수님의 피를 보여 주고, 사자는 동물들의 왕으로서 예수님이 하늘과 땅을 다스리는 왕이시
수님께 예수님이 태어나셨을 때 일어났었던 놀라운 일들에 대해 이야기해 주어야만 했
라는 걸 보여 주지요.
어요. 그리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도 말해 주어야 했지요. 예수님 역시 하 나님의 아들처럼 행동했어요. 예수님은 죄가 없으셨기 때문이에요. 예수님은 어머니나
488
489
주었지요. 박사들이 그 별을 본 때는 벌써 거의 이 년 전이었어요. 그리고 예수님은 더 이 상 외양간에 살고 계시지 않았어요. 예수님은 부모님과 함께 집에서 살고 계셨지요. 헤 롯 왕은 아기 예수님께 아주 관심이 많은 척하면서 박사들에게 말했어요. “가서 부지런
148
예수님이 열두 살 때 성전에 올라가셨어요 [ 마태복음 2:16~23, 누가복음 2:40~52 ]
히 그 어린아이를 찾아보시오. 그리고 그 아이를 찾거든 내게 알려 주시오. 나도 가서
경배하게 말이오.”
박사들이 아기 예수님에 대한 소식을 갖고 헤롯 왕에게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에 헤
박사들은 우울한 마음과 근심 어린 얼굴로 베들레헴을 향해 출발했어요. 박사들은
롯 왕은 불같이 화가 났어요. 악하고 이기적인 왕 헤롯은 평생 동안 자기 대신에 왕이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사람이 예수님의 탄생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게 되리라 기대했는
되려고 하는 수많은 사람을 죽여 왔어요. 이제 헤롯은 아주 늙고 병들었지만, 여전히
데, 아무도 그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으니 말이에요. 하지만 곧 박사들의 슬픔은 기쁨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신 새 왕인 아기 예수님을 찾아서 죽이려 했어요. 헤롯 왕은 하나
으로 변했어요. 동방에서 보았던 그 별이 다시 하늘에 나타나 예수님이 살고 계신 집으
님이 벌써 예수님을 구해서 요셉과 마리아와 함께 애굽으로 안전하게 옮기신 것을 모르
로 인도했기 때문이에요. 박사들은 예수님 앞에 엎드려 경배하고, 자기네 땅에서 가져
고 있었어요.
온 선물들( 황금과 유향이라는 값비싼 향료와 몰약 ) 을 드렸어요. 그때 박사들의 마음속에는 얼마 나 기쁨이 가득했을까요! 하나님은 박사들에게 악한 왕 헤롯에게 돌아가지 말고 다른 길로 돌아가라고 말씀 하셨어요.
헤롯 왕은 너무 화가 나서 베들레헴에 있는 모든 남자아이를 죽여 버리기로 결심했 어요. 헤롯 왕은 자기가 동방 박사들에게 했던 질문을 기억해 냈지요. 그 질문대로라 면 아마 예수님은 두 살 위는 아닐 거예요. 그래서 헤롯 왕은 예수님을 확실하게 죽이기 위해 베들레헴에 있는 두 살 아래의 모든 남자아이를 죽여 버리라고 신하들에게 명령
박사들이 집으로 돌아간 후, 하나님의 천사가 요셉에게 와서 마리아와 예수님을 데리
했어요. 이 얼마나 슬픈 일인가요! 베들레헴에는 얼마나 통곡이 가득했을까요! 보좌에
고 애굽 땅으로 도망치라고 말해 주었어요. 헤롯 왕이 예수님을 죽이려 할 테니까요. 요
앉아 있는 이 왕은 얼마나 잔인한 왕인가요! 하나님은 헤롯 왕이 오래 살게 허락하시지
셉은 천사가 말해 준 대로 곧장 애굽 땅으로 떠났어요.
않으셨어요. 하나님이 헤롯 왕에게 끔찍한 병을 보내서 약 일 년 후에 죽게 하셨지요.
애굽 땅이 죄와 죽음과 지옥의 상징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지요? 그리고 바로 우리가
애굽에 있던 요셉과 마리아도 헤롯 왕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하나님이 요셉에
그 죄와 죽음의 애굽 땅에 살고 있는 죄인이라는 것도 알고 있나요? 하나님은 예수님이
게 천사를 보내 알려 주셨기 때문이에요. “일어나서 아이와 아이의 어머니를 데리고 이
어떻게 우리를 죄와 죽음과 지옥에서 구원하시는지를 보여 주시기 위해 아들 예수님을
스라엘 땅으로 가라. 아이의 목숨을 찾던 자들이 죽었느니라.”
애굽 땅으로 보내셨어요. 그리고 곧 다시 그 애굽에서 예수님을 불러 나오게 하실 거예
처음에 요셉은 가족과 함께 베들레헴으로 가려고 했어요. 하지만 헤롯을 대신해서
요! 하나님은 우리를 죄악의 애굽 땅에서 불러내서 생명과 행복이 가득한 천국으로 이
더 잔인한 헤롯의 아들이 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서는 베들레헴으로 가기가 무서워
끄시는 분이에요.
졌어요. 하나님이 요셉에게 한 번 더 나타나셨어요. 이번에는 꿈으로 말씀하셨어요. 예 수님이 태어나시기 전부터 요셉과 마리아가 살았던 마을인 나사렛으로 돌아가라고 말
기억하세요
이에요.
하나님은 세상에 있는 많은 것이 예수님을 보여 준다고 우리에게 말씀해 주셨어요. 베들
예수님은 나사렛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자라셨어요. 성경은 우리에게 예수님이 소년
레헴의 별도 예수님을 보여 주지요. 하나님은 동물들도 예수님을 보여 주게 하셨어요. 양
시절에 어떻게 생겼는지, 예수님께 친구들이 있었는지 등에 대해 알려 주지 않지만, 예
과 사자는 예수님을 보여 주는 아름다운 두 상징이에요. 양의 피는 우리를 위해 흘리신 예
수님이 하나님의 은혜로 가득 차 있었다는 점은 알려 주고 있어요. 어머니 마리아는 예
수님의 피를 보여 주고, 사자는 동물들의 왕으로서 예수님이 하늘과 땅을 다스리는 왕이시
수님께 예수님이 태어나셨을 때 일어났었던 놀라운 일들에 대해 이야기해 주어야만 했
라는 걸 보여 주지요.
어요. 그리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도 말해 주어야 했지요. 예수님 역시 하 나님의 아들처럼 행동했어요. 예수님은 죄가 없으셨기 때문이에요. 예수님은 어머니나
488
489
아버지께 결코 불순종하지 않으셨고, 거짓말을 하거나 고자질하지 않으셨으며, 전혀 어
걸리는 예루살렘 성전까지의 길을 함께 여행했어요. 예루살렘 성전에서 유월절 축제가
떤 나쁜 일도 하지 않으셨어요. 예수님은 완전한 분이셨으니까요.
열리니까요.
하지만 소년 예수님 역시 우리처럼 몸을 입고 계셨어요. 예수님도 우리처럼 키도 점점
나사렛으로 돌아갈 때가 되었을 때, 마리아와 요셉은 예수님이 보이지 않는 걸 알았
크고 힘도 세지셨죠. 그리고 우리처럼 아프기도 하셨어요. 또한 점점 자라면서 이 작은
어요. 하지만 마리아와 요셉은 함께 여행하는 사람들의 무리 속 어디엔가 예수님이 계
마을 나사렛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지켜보실 수 있었어요. 새들, 꽃들, 농부들, 아이
시리라고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첫째 날이 저물 때까지 요셉과 마리아는 예수님을 찾
들이 뛰노는 것들을요. 여러 해가 지나 예수님이 어른이 되셨을 때, 예수님은 사람들에
지 못했지요. 친구들이나 친척들에게 예수님에 대해 물어보았지만 아무도 예수님을 보
게 설교하실 때 이런 것들을 말씀하곤 하셨어요.
지 못했다고 했어요. 그래서 요셉과 마리아는 예수님을 찾으려고 다시 예루살렘으로
예수님이 열두 살 되셨을 때가 중요한 시기였어요. 왜냐하면 그 시대에는 열두 살이
돌아갔어요. 삼 일이 지난 후에 요셉과 마리아는 예수님이 성전의 한 방에 앉아서, 선
되면 더 이상 어린 소년이 아니라 청년이 되었기 때문이에요. 열두 살이 되면 아버지, 어
생님들에게 둘러싸여 듣기도 하시고 질문하기도 하시는 걸 발견했어요. 나이 많은 지혜
머니와 함께 매년 열리는 유월절 축제에 참석할 수 있었어요. 유월절이 뭔지는 잘 기억
로운 선생님들은 열두 살밖에 되지 않은 예수님이 이런 어려운 질문들에 대답하시는 걸
하고 있지요? 유월절은 오래 전에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애굽 땅에서 이끌어 내신 것을
보고는 깜짝 놀라고 있었어요.
기념하는 축제였어요. 유월절이 되면 사람들은 양을 죽여 양의 피를 문에 발랐지요. 양
요셉과 마리아는 성전에서 예수님을 발견하고는 깜짝 놀라 마리아의 평생에 처음으
의 피는 사람들을 죄에서 구원하시는 예수님의 피를 보여 주는 거예요. 이제 예수님은
로 예수님을 약간 꾸짖었어요. 마리아는 예수님께 왜 이렇게 했는지 다그쳤어요. 마리
자신의 상징이 되는 축제에 참석하러 가실 수 있게 됐어요.
아와 요셉은 예수님을 찾을 수가 없어서 매우 걱정했으니까요.
요셉과 마리아는 예수님이 열두 살이 되던 해에 그 축제에 예수님을 데리고 갔어요.
예수님은 대답을 통해 어머니 마리아를 이해시켰어요.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지
아마 예수님은 처음 참석하는 축제였을 거예요. 나사렛에 사는 많은 사람이 삼사 일이
요. “왜 저를 찾으셨습니까? 제가 제 아버지의 일을 해야만 하는 것을 알지 못하셨습 니까?” 예수님의 아버지는 하나님이에요. 예수님은 자기가 이 땅에 와야만 했던 이유를 자기 백성에게 가르치며 아버지의 일을 준비하셔야만 했던 거예요. 그리고 딱한 마리아는 이 사실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마리아는 예수님의 이 말씀을 마음속에 간직 한 채, 이 일들에 대해 깊이 생각했답니다. 기억하세요 우리도 우리 아버지의 일을 해야만 해요. 우리 아버지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이에요. 우리
아버지의 일이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찬송하고, 하나님께 대해 이야기하고, 하 나님께 기도하는 거예요.
490
491
아버지께 결코 불순종하지 않으셨고, 거짓말을 하거나 고자질하지 않으셨으며, 전혀 어
걸리는 예루살렘 성전까지의 길을 함께 여행했어요. 예루살렘 성전에서 유월절 축제가
떤 나쁜 일도 하지 않으셨어요. 예수님은 완전한 분이셨으니까요.
열리니까요.
하지만 소년 예수님 역시 우리처럼 몸을 입고 계셨어요. 예수님도 우리처럼 키도 점점
나사렛으로 돌아갈 때가 되었을 때, 마리아와 요셉은 예수님이 보이지 않는 걸 알았
크고 힘도 세지셨죠. 그리고 우리처럼 아프기도 하셨어요. 또한 점점 자라면서 이 작은
어요. 하지만 마리아와 요셉은 함께 여행하는 사람들의 무리 속 어디엔가 예수님이 계
마을 나사렛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지켜보실 수 있었어요. 새들, 꽃들, 농부들, 아이
시리라고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첫째 날이 저물 때까지 요셉과 마리아는 예수님을 찾
들이 뛰노는 것들을요. 여러 해가 지나 예수님이 어른이 되셨을 때, 예수님은 사람들에
지 못했지요. 친구들이나 친척들에게 예수님에 대해 물어보았지만 아무도 예수님을 보
게 설교하실 때 이런 것들을 말씀하곤 하셨어요.
지 못했다고 했어요. 그래서 요셉과 마리아는 예수님을 찾으려고 다시 예루살렘으로
예수님이 열두 살 되셨을 때가 중요한 시기였어요. 왜냐하면 그 시대에는 열두 살이
돌아갔어요. 삼 일이 지난 후에 요셉과 마리아는 예수님이 성전의 한 방에 앉아서, 선
되면 더 이상 어린 소년이 아니라 청년이 되었기 때문이에요. 열두 살이 되면 아버지, 어
생님들에게 둘러싸여 듣기도 하시고 질문하기도 하시는 걸 발견했어요. 나이 많은 지혜
머니와 함께 매년 열리는 유월절 축제에 참석할 수 있었어요. 유월절이 뭔지는 잘 기억
로운 선생님들은 열두 살밖에 되지 않은 예수님이 이런 어려운 질문들에 대답하시는 걸
하고 있지요? 유월절은 오래 전에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애굽 땅에서 이끌어 내신 것을
보고는 깜짝 놀라고 있었어요.
기념하는 축제였어요. 유월절이 되면 사람들은 양을 죽여 양의 피를 문에 발랐지요. 양
요셉과 마리아는 성전에서 예수님을 발견하고는 깜짝 놀라 마리아의 평생에 처음으
의 피는 사람들을 죄에서 구원하시는 예수님의 피를 보여 주는 거예요. 이제 예수님은
로 예수님을 약간 꾸짖었어요. 마리아는 예수님께 왜 이렇게 했는지 다그쳤어요. 마리
자신의 상징이 되는 축제에 참석하러 가실 수 있게 됐어요.
아와 요셉은 예수님을 찾을 수가 없어서 매우 걱정했으니까요.
요셉과 마리아는 예수님이 열두 살이 되던 해에 그 축제에 예수님을 데리고 갔어요.
예수님은 대답을 통해 어머니 마리아를 이해시켰어요.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지
아마 예수님은 처음 참석하는 축제였을 거예요. 나사렛에 사는 많은 사람이 삼사 일이
요. “왜 저를 찾으셨습니까? 제가 제 아버지의 일을 해야만 하는 것을 알지 못하셨습 니까?” 예수님의 아버지는 하나님이에요. 예수님은 자기가 이 땅에 와야만 했던 이유를 자기 백성에게 가르치며 아버지의 일을 준비하셔야만 했던 거예요. 그리고 딱한 마리아는 이 사실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마리아는 예수님의 이 말씀을 마음속에 간직 한 채, 이 일들에 대해 깊이 생각했답니다. 기억하세요 우리도 우리 아버지의 일을 해야만 해요. 우리 아버지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이에요. 우리
아버지의 일이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찬송하고, 하나님께 대해 이야기하고, 하 나님께 기도하는 거예요.
490
491
149
예수님이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어요 [ 마태복음 3:13~17, 요한복음 1:19~34 ]
예수님이 자라는 동안 요한도 자랐어요. 그리고 요한이 적당한 나이가 되자, 하나님 은 뜨겁고, 건조하고, 외로운 장소인 광야로 요한을 부르셨어요. 요한은 오랫동안 광야 에서 메뚜기와 야생 꿀을 먹으면서 살았어요. 요한은 가난한 사람들이 입는 낙타 털로 만든 옷과 가죽으로 된 허리띠를 하고 있었어요. 서른 살이 되자, 요한은 사람들에게 설교하기 시작했어요. 요한은 광야에 있었기 때 문에 사람들은 말씀을 들으려면 광야로 가야 했지요. 요한은 사람들에게 이렇게 외쳤 어요. “회개하라!” ‘회개하라’는 것은 죄를 슬퍼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돌이
보여 주는 것뿐이라고 말해 주었어요. 요한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강물로 세례를 주
켜야 한다는 뜻이었어요. 그리고 이어서 요한은 왜 자기 죄를 슬퍼해야 하는지를 사람
는 것뿐이었거든요. 하지만 예수님이 사람들에게 세례를 주실 때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들에게 말해 주었어요. 예수님이 오실 것이기 때문이에요! 요한은 예수님을 위해 길을
성령님으로 세례를 주실 거예요. 그러면 사람들은 죄에서 진실로 깨끗하게 될 거예요.
준비하고 있었던 거예요. 사람들의 마음을 예수님께로 돌이키고, 예수님의 말씀을 듣
예수님이 직접 오셔서 말씀을 가르쳐 주기를 사람들이 간절히 바랐을 건 당연한 일
고 순종할 수 있게 하는 일을 한 거예요. 이스라엘의 많은 사람이 열심히 요한의 말을
이겠지요? 사람들은 정말 간절하게 이 완전한 복음을 바랐어요. 그리고 과연 예수님이
들었어요. 그리고 하나님은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키셔서, 사람들은 자기 죄를 슬퍼
오셨지요. 예수님도 많이 자라셔서 이제 서른 살이 되셨어요. 어느 날 세례 요한이 사
하게 되었고, 예수님이 곧 오신다는 말씀을 믿게 되었어요. 요한은 믿는 모든 이들에게
람들에게 말씀을 가르치고 세례를 주느라 바빴을 때, 갑자기 예수님이 오시는 것을 보
한 징표를 주었어요. 바로 세례를 준 거예요. 요단 강 근처에서 요한은 사람들에게 요단
게 되었어요. 하지만 요한은 예수님을 알아보지는 못했어요. 아마 요한은 예수님이 아
강 물에 잠겨야 한다고 말했어요. 물에 잠기는 것은 하나님이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
직 어린 소년이었을 때 이후로는 본 적이 없었을 거예요. 그래서 예수님은 요한에게 자
신다는 것을 보여 주는 거예요. 요한이 사람들에게 세례를 주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요
기가 누구신지를 알려 줘야 했어요. 그리고 하늘에 계신 하나님도 요한에게 알려 주셨
한을 세례 요한이라고 부르기 시작했어요.
지요. 하나님은 요한에게 이 사람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는 걸 알려 주는 징표를 보여
이렇게 되자 모든 사람이 세례 요한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었어요. 요한의 말을 믿는 하나님의 백성이 점점 더 많아졌지요. 바리새인이라고 불리던 이스라엘의 나쁜 선생님
주기로 약속을 하셨거든요. 그 징표는 바로 하나님의 성령께서 하늘에서 비둘기 모양 으로 내려오시는 거였어요.
들 역시 요한의 말을 들으러 찾아왔어요. 하지만 바리새인들은 요한의 말을 믿지 않았
왜 예수님은 요한에게 오셨을까요? 예수님은 요한에게 자기에게 세례를 베풀어 달라
어요. 그리고 자기들의 죄를 뉘우치지도 않았어요. 세례 요한은 바리새인들이 악한 마
고 말씀하셨어요. 아니! 요한이 어떻게 그런 일을 할 수 있었겠어요! 세례를 주는 것은
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들을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불렀어요.
악하고 더러운 죄를 씻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인데, 예수님은 아무런 죄도 없으시잖아요.
그런데 요한의 말을 믿는 사람이건 믿지 않는 사람이건 모두 세례 요한에게 물어보고 싶은 궁금한 점이 있었어요. “당신은 누구신가요?”라는 질문이었어요. 사람들은 요한 이 바로 하나님이 약속하셨던 예수 그리스도이신지 궁금했던 거예요. 하지만 요한은 대 답했어요. “나는 그리스도가 아닙니다.” 요한은 자기가 세례를 주는 것은 그저 사람들이 자기 죄에서 깨끗하게 씻기는 것을
492
예수님은 순결하고 거룩하신 분이니까요. 요한은 당연히 안 된다고 말했어요. 요한은 오히려 예수님이 자기에게 세례를 베풀어 주시기 바랐어요. 하지만 세례 요한이 틀렸어요. 요한은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던 거예요. 그래서 요한에 게 설명해 주어야 했어요. 예수님이 지금 강물 속으로 들어가는 것은 자기 어깨 위에 백 성의 무거운 죄의 짐을 모두 지고 죽게 되는 것을 보여 주는 거라고요. 그리고 예수님이
493
149
예수님이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어요 [ 마태복음 3:13~17, 요한복음 1:19~34 ]
예수님이 자라는 동안 요한도 자랐어요. 그리고 요한이 적당한 나이가 되자, 하나님 은 뜨겁고, 건조하고, 외로운 장소인 광야로 요한을 부르셨어요. 요한은 오랫동안 광야 에서 메뚜기와 야생 꿀을 먹으면서 살았어요. 요한은 가난한 사람들이 입는 낙타 털로 만든 옷과 가죽으로 된 허리띠를 하고 있었어요. 서른 살이 되자, 요한은 사람들에게 설교하기 시작했어요. 요한은 광야에 있었기 때 문에 사람들은 말씀을 들으려면 광야로 가야 했지요. 요한은 사람들에게 이렇게 외쳤 어요. “회개하라!” ‘회개하라’는 것은 죄를 슬퍼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돌이
보여 주는 것뿐이라고 말해 주었어요. 요한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강물로 세례를 주
켜야 한다는 뜻이었어요. 그리고 이어서 요한은 왜 자기 죄를 슬퍼해야 하는지를 사람
는 것뿐이었거든요. 하지만 예수님이 사람들에게 세례를 주실 때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들에게 말해 주었어요. 예수님이 오실 것이기 때문이에요! 요한은 예수님을 위해 길을
성령님으로 세례를 주실 거예요. 그러면 사람들은 죄에서 진실로 깨끗하게 될 거예요.
준비하고 있었던 거예요. 사람들의 마음을 예수님께로 돌이키고, 예수님의 말씀을 듣
예수님이 직접 오셔서 말씀을 가르쳐 주기를 사람들이 간절히 바랐을 건 당연한 일
고 순종할 수 있게 하는 일을 한 거예요. 이스라엘의 많은 사람이 열심히 요한의 말을
이겠지요? 사람들은 정말 간절하게 이 완전한 복음을 바랐어요. 그리고 과연 예수님이
들었어요. 그리고 하나님은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키셔서, 사람들은 자기 죄를 슬퍼
오셨지요. 예수님도 많이 자라셔서 이제 서른 살이 되셨어요. 어느 날 세례 요한이 사
하게 되었고, 예수님이 곧 오신다는 말씀을 믿게 되었어요. 요한은 믿는 모든 이들에게
람들에게 말씀을 가르치고 세례를 주느라 바빴을 때, 갑자기 예수님이 오시는 것을 보
한 징표를 주었어요. 바로 세례를 준 거예요. 요단 강 근처에서 요한은 사람들에게 요단
게 되었어요. 하지만 요한은 예수님을 알아보지는 못했어요. 아마 요한은 예수님이 아
강 물에 잠겨야 한다고 말했어요. 물에 잠기는 것은 하나님이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
직 어린 소년이었을 때 이후로는 본 적이 없었을 거예요. 그래서 예수님은 요한에게 자
신다는 것을 보여 주는 거예요. 요한이 사람들에게 세례를 주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요
기가 누구신지를 알려 줘야 했어요. 그리고 하늘에 계신 하나님도 요한에게 알려 주셨
한을 세례 요한이라고 부르기 시작했어요.
지요. 하나님은 요한에게 이 사람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는 걸 알려 주는 징표를 보여
이렇게 되자 모든 사람이 세례 요한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었어요. 요한의 말을 믿는 하나님의 백성이 점점 더 많아졌지요. 바리새인이라고 불리던 이스라엘의 나쁜 선생님
주기로 약속을 하셨거든요. 그 징표는 바로 하나님의 성령께서 하늘에서 비둘기 모양 으로 내려오시는 거였어요.
들 역시 요한의 말을 들으러 찾아왔어요. 하지만 바리새인들은 요한의 말을 믿지 않았
왜 예수님은 요한에게 오셨을까요? 예수님은 요한에게 자기에게 세례를 베풀어 달라
어요. 그리고 자기들의 죄를 뉘우치지도 않았어요. 세례 요한은 바리새인들이 악한 마
고 말씀하셨어요. 아니! 요한이 어떻게 그런 일을 할 수 있었겠어요! 세례를 주는 것은
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들을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불렀어요.
악하고 더러운 죄를 씻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인데, 예수님은 아무런 죄도 없으시잖아요.
그런데 요한의 말을 믿는 사람이건 믿지 않는 사람이건 모두 세례 요한에게 물어보고 싶은 궁금한 점이 있었어요. “당신은 누구신가요?”라는 질문이었어요. 사람들은 요한 이 바로 하나님이 약속하셨던 예수 그리스도이신지 궁금했던 거예요. 하지만 요한은 대 답했어요. “나는 그리스도가 아닙니다.” 요한은 자기가 세례를 주는 것은 그저 사람들이 자기 죄에서 깨끗하게 씻기는 것을
492
예수님은 순결하고 거룩하신 분이니까요. 요한은 당연히 안 된다고 말했어요. 요한은 오히려 예수님이 자기에게 세례를 베풀어 주시기 바랐어요. 하지만 세례 요한이 틀렸어요. 요한은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던 거예요. 그래서 요한에 게 설명해 주어야 했어요. 예수님이 지금 강물 속으로 들어가는 것은 자기 어깨 위에 백 성의 무거운 죄의 짐을 모두 지고 죽게 되는 것을 보여 주는 거라고요. 그리고 예수님이
493
물에서 나오는 것은 모든 백성의 죄를 씻어 버리는 것을 보여 주는 거라고요. 그러니까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시는 장면은 예수님이 우리의 죄도 씻어 버린다는 사실을 보여 주 고 있는 거예요. 우리도 역시 예수님의 백성이니까요. 그렇죠?
150
예수님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어요 [ 마태복음 4:1~11, 누가복음 4:1~13 ]
요한은 왜 자기가 예수님께 세례를 줘야 하는지를 이해하고 나서야 요단 강으로 들어 가 예수님께 세례를 베풀었어요. 그리고 예수님이 강 한가운데에 서 계실 때, 예수님 주
예수님은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후 성령님께 이끌려 사십 일 낮과 밤을 광야
위의 하늘이 열리고 성령님이 비둘기 모양으로 예수님께 내려오셨어요. 그리고 하늘에
에서 보내셨어요. 왜 그러셨을까요? 바로 마귀에게 시험을 받기 위해서였어요. 마귀가
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 아름다운 말씀을 들려주셨어요.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예수님을 시험했다는 말의 의미는 마귀가 예수님을 죄에 빠뜨리려 했다는 뜻이에요.
라. 내가 그를 기뻐하노라.”
아! 마귀는 어떻게 자기가 예수님을 죄짓게 만들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을까요? 예수님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신 날은 정말 중요한 날이에요! 그날은 예수님이 이 땅에서의
은 하나님이니까 악을 행하지 않으세요. 예수님은 완전한 분이지요. 그런데 왜 하나님
일, 곧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는 일을 시작하신 날이지요. 그리고 이 장면은 예수님이 하
은 마귀가 예수님을 시험하기를 원하셨을까요? 그건 바로 마귀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 예수
늘 왕국의 문을 여시는 것을 보여 주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서도
님이야말로 완전한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그래서 예수님은 어떤 죄도 짓지 않으신다는
하늘 왕국의 문을 여셨어요.
걸 보여 주기 위한 것이었어요. 사십 일 동안 예수님은 아무것도 드시지 못하셨어요. 그래서 사십 일이 다 끝나갈 때
기억하세요
쯤 예수님은 창백해지고 야위셨고 너무 배가 고프셨지요. 바로 그때가 마귀가 예수님
여러분이 아기였을 때 목사님이 여러분에게 세례를 주셨어요. 이 모습은 예수님이 여러
을 세 번에 걸쳐 시험하려고 한 순간이었어요. 여러분은 마귀가 우리에게는 보이지 않
분의 죄를 씻으셨다는 것과, 여러분이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갈 때 새로운 삶을 주신다고
는 ‘영’이라는 걸 알고 있지요? 하지만 때로 마귀는 우리가 볼 수 있도록 사람의 모습
약속하신 것에 대한 상징이에요. 다음에는 교회에서 아기가 세례를 받을 때 이 아름다운
을 하고 찾아오기도 해요. 마귀는 아마 사람의 모습으로 예수님께 왔을 거예요. 그리
상징을 꼭 생각해 보세요.
고 예수님께 이렇게 이야기를 시작했어요. “만약 당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아! 예수님께 이런 식으로 말하는 것은 정말 얼마나 악한 일인가요! 마귀는 누구보다 도 잘 알고 있었어요. 마귀야말로 예수님이 참으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걸 잘 알고 있 었어요. 천사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태어날 아기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알려 주었을 때 마귀가 그 말을 들었을 게 분명하잖아요! 또한 마귀는 목자들에게 불렀던 천사들의 노래도 들었을 거예요. 게다가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을 확실히 죽이기 위해 헤롯을 부추겨서 베들레헴의 모든 아기를 죽이게 한 것도 바로 마귀잖아요. 맞아요! 마귀는 예 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걸 잘 알고 있었어요. 하지만 마귀는 자기가 알고 있는 이 사 실을 좋아하지 않았던 거예요. 마귀는 계속해서 말했어요. “만약 당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이 돌들에게 명령해 서 떡 덩이가 되게 해 보시오.” 마귀의 말은 이런 뜻이었어요. “만약 네가 하나님이라면 하나님만큼 큰 힘을 보여 주어라. 돌을 떡으로 만들 만한 그런 힘을 써 보란 말이다.” 예수님은 배가 정말 많이 고프셨어요. 만약에 예수님이 돌을 떡으로 만드신다면 그 떡 을 먹고 더 이상은 배가 고프지 않아도 될 거예요. 그리고 만약에 예수님이 돌을 떡으로
494
495
만드실 수 있다면, 뜨겁고 메마른 사막인 광야에게 명령해서 온갖 먹을 것들이 자라도
이 모든 것을 당신에게 주겠소.”
록 하실 수도 있을 거예요. 그러니까 쌀이나 옥수수나 채소나 과일나무 같은 것들을요.
이 세상은 사실은 마귀의 것이 아니에요. 이 세상은 하나님의 거예요. 하지만 마귀
만약에 예수님이 광야에서 모든 사람에게 수많은 먹을 것을 만들어 주실 수 있다면, 생
는 세상에 있는 악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다스려요. 마귀는 예수님도 다스리고 싶
명나무도 만들어서 사람들이 그 열매를 먹고 영원히 살게 해 주실 수도 있을 거예요. 그
었던 거예요. 마귀의 말대로라면 예수님이 세상의 왕이 되는 것은 얼마나 쉬운 일인가
러면 이 땅이 천국이 되겠지요. 그렇게 한다면 예수님은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셔서
요! 그저 마귀에게 엎드려 절하기만 하면 되지요. 하지만 이 일은 정말 끔찍한 일이에
천국으로 데려가기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지 않아도 될 거예요. 그것이야말로 바로 마귀
요. 거룩하신 하나님이 악한 마귀에게 경배하고 순종하다니요! 그건 마귀의 종이 되는
가 원하는 것이었어요. 바로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지 않는 것을요.
일이에요!
하지만 그건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은 아니었어요.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천국으로 데 려가려면 예수님이 고통당하시고 죽으셔야 한다고 예수님께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예
예수님은 즉시 올바른 대답을 하셨어요.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었으되 주 너의 하나 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수님은 하늘 아버지께 순종하셨지요. 그래서 예수님은 마귀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그러자 마귀는 떠나갔어요. 이제 하나님의 천사들이 예수님께 다가왔지요. 천사들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
은 예수님이 하늘 아버지께 순종하여 자기 백성을 위해 고난당하고 죽으시게 될 것이 얼
으로 살 것이라고 하였느니라.”
마나 어렵고 힘든 일인지를 잘 알았어요. 천사들이 다가와 예수님을 위로해 주었어요.
다음 시험을 위해 마귀는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 성으로 예수님을 데 리고 갔어요. 하나님은 마귀에게 잠시 동안 힘을 주셔서 마귀가 예수님을 성전 꼭대기
기억하세요
가장 높은 탑 위로 데리고 갈 수 있었지요. 거기는 아마 매일 아침 제사장이 올라가 백
예수님은 마귀에게 대답하실 때마다 제일 처음에 “기록되었으되”라고 말씀하셨어요. 여
성에게 제사드릴 시간을 알려 주는 나팔을 불던 탑이었을 거예요. 마귀는 한 번 더 만약이라는 말로 이야기를 시작했어요. “만약 당신이 하나님의 아들 이라면 여기서 한 번 뛰어내려 보시오.” 마귀는 감히 예수님께 탑 꼭대기에서 스스로 떨
러분은 기록이 어디에 되어 있는지 알고 있나요? 맞아요! 성경이에요. 우리는 어려움을 만 나 뭘 해야 할지 모를 때마다 대답을 성경에서 찾을 수 있어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돕 기 위해 언제나 거기에 있지요.
어지라고 말하고 있는 거예요. 마귀는 예수님께 성경에 천사들이 돌봐 주고 손으로 붙 들어 준다고 했으니, 거기서 떨어져도 천사들이 예수님의 발이 돌에 부딪혀 다치지 않 게 할 거라고 한 거예요. 마귀는 이렇게 유혹하고 있는 것이지요. “어서 해 봐! 네가 하 늘에 계신 네 아버지를 신뢰한다는 것을 나한테 한 번 보여 줘 봐!” 악한 마귀는 거룩하신 하나님을 시험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 셨지요.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마지막으로 마귀는 아주 높은 산으로 예수님을 데리고 갔어요. 그곳이 어디인지 우리 는 알 수 없어요. 하나님은 마귀에게 특별한 힘을 주셨어요. 그래서 그 높은 산에서 동 시에 세상 모든 땅을 한꺼번에 예수님께 보여 줄 수 있게 하셨어요. 예수님은 이 세상의 땅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얼마나 풍요로운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사람이 거기에 있 는지 단번에 보실 수 있었어요. 마귀는 예수님께 땅의 아름다움만을 보여 주었어요. 이 땅의 어려움과 슬픔과 죄들은 보여 주지 않았어요. 그러고 나서 마귀는 예수님께 아주 큰 약속을 했어요.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496
497
197
바울이 탄 배가 부서졌어요 [ 사도행전 27장 ]
그때는 한 해가 저물어 가는 때여서 배가 로마로 항해할 수 있는 날이 그리 많이 남지 않은 때였어요. 왜냐하면 겨울이 오면 바다의 기후가 너무 사나워지고 거칠어져서 아무 도 배를 타고 나가지 않기 때문이에요. 바울은 미항에서 백부장 율리오에게 이야기했어 요. 배가 미항에서 겨울을 보내게 하자고요. 바울이 그렇게 말한 데는 중요한 이유가 있
그 시대에는 수많은 배가 로마로 항해했어요. 베스도는 바울과 다른 몇몇 죄수를 한
었어요. 만약 그들이 계속 항해하게 되면 배가 부서지게 되고 그들의 생명이 위험에 빠
배에 태웠어요. 바울의 사랑하는 두 친구가 바울과 함께 있으면서 바울을 위로해 주려
지게 될 거라고 하나님이 바울에게 알려 주셨던 거예요. 하지만 백부장은 바울의 말보
고 같이 갔어요. 그 배에 탄 죄수들을 돌보는 백부장 율리오는 바울에게 아주 친절히
다는 배 주인의 말을 들었어요. 게다가 미항은 겨울 내내 지내기에는 좋은 장소가 아니
대해 주었어요. 배가 시돈에 정박했을 때, 바울이 그곳에 있는 그리스도인 친구들을 방
었어요. 그래서 백부장은 계속 가기로 결정을 내렸지요.
문하게 해주고 심지어 식사도 함께할 수 있게 허락해 주었어요.
부드럽고 조용한 바람이 불어서 배가 항해하는 데 꼭 필요한 좋은 날씨가 되자 그들
그 후에 그들은 로마를 향해 계속 항해했어요. 배는 가는 길에 여러 도시를 들러야 했
은 로마를 향해 출발했어요. 그런데 미항을 떠나온 지 오래지 않아 부드럽던 바람이 갑
고, 바람도 너무 세서 배가 나아가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에 생각만큼 빨리 갈 수는 없
자기 무시무시하게 강하고 거친 바람으로 바뀌었어요. 폭풍이었어요. 선원들은 그렇게
었어요. 그 바다 한가운데는 큰 섬이 하나 있었어요. 섬이란 주위가 모두 물로 덮인 땅
강한 바람에 맞서서는 배를 운전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선원들은 바람이 배를 미는
을 말하는 거죠. 강한 바람으로 큰 어려움을 겪은 후에 그들은 겨우 그 섬 주변에 도달
대로 내버려 두었어요. 배는 그렇게 해서 작은 섬 가우다로 밀려갔어요.
했어요. 그리고 그들은 ‘미항’이라는 곳으로 갔어요.
그들이 가우다 섬 옆으로 항해해 가고 있을 때는 바람이 아주 심하게 불지 않았어요. 그 틈에 선원들은 배가 부서지는 것을 막으려고 가까스로 배 앞쪽에 쇠사슬을 감아두 었어요. 그 배에는 로마에서 팔 곡식이 많이 실려 있었는데, 짐 때문에 배가 너무 무거 워서 많은 짐을 바다에 던져 버렸어요. 가우다 섬을 지나친 후에 폭풍은 더 사나워졌어요. 날카로운 바람이 배 뒤쪽을 후려 쳤고 앞쪽에는 거대한 파도가 넘실댔어요. 열하루 동안이나 그들은 해도 달도 별도 보 지 못했어요. 밤인지 낮인지조차 알기 힘들 정도였어요. 배가 너무 심하게 요동쳤기 때문에 아무도 앉아서 음식을 먹을 수가 없었고, 요리사들도 배에 준비된 식량으로
642
643
아무 음식도 만들 수가 없었어요. 아마 사람들 대부분이 거친 폭풍 때문에 뱃멀미를 했을 거예요. 그때 바울이 배에 있는 사람들에게 말했어요. 바울은 사람들에게 미항에 있었을 때
198
바울이 로마에 가서 복음을 전했어요 [ 사도행전 28장 ]
자기가 한 말을 들었어야 했다고 말했어요. 하지만 한편으로 바울은 이렇게 말했어요. “이제 안심하십시오. 배가 망가지는 것 말고는 여러분 중에 생명을 잃어버리는 사람은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바울은 어떻게 그걸 알 수 있었을까요? 하나님의 천사가 바울에게 알려 준 거예요. 하 나님은 바울이 안전하게 로마에 도착하기를 원하셨어요. 그래서 그 배에 탄 모든 사람
바울이 타고 있던 배가 항해 중에 파선되었던 것을 기억하죠? 배는 조각조각 부서진 채로 바닷가 근처의 차가운 물속에 나둥그러졌어요. 바울이 말했던 대로, 배에 타고 있 던 모든 사람이 안전하게 육지에 닿았지요. 사람들은 곧 그 섬의 이름이 ‘멜리데’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을 구출해 주실 거예요. 바울 때문에 이백칠십육 명이나 되는 사람이 살게 된 거예요.
그때는 춥고 비 오는 아침이어서 파선된 배에 타고 있었던 이백칠십육 명은 모두 젖
삼 일 동안 더 폭풍이 몰아쳐서 거대한 파도가 배를 뒤흔들었어요. 그러고 난 뒤 자정
은 채로 덜덜 떨었어요. 섬에 살고 있던 사람들은 아주 친절했어요. 떨고 있는 사람들
쯤에 선원들은 자기들이 육지 근처에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물이 점점 더 얕아지고
의 몸을 녹이고 옷을 말릴 수 있도록 커다란 모닥불을 피워 줬지요. 바울도 불 피우는
있었기 때문이지요. 선원들은 배를 고정시키려고 닻을 내리고 날이 밝기를 기다렸어요.
일을 도왔어요. 땔감 나무를 열심히 모았어요. 그런데 바울이 모으던 나뭇가지 묶음
그런데 아직 날이 어두울 때 선원 몇 명이 몰래 작은 배를 물에 내려 그 배를 타고 도망
속에 아주 위험한 독사 (독이 있는 뱀)가 있었던 거예요. 뱀이 뻣뻣하고 차가웠기 때문에
치려고 했어요. 바울은 이것을 보고 백부장에게, 살려면 모든 사람이 배에 함께 머물러 야만 한다고 말했어요. 백부장은 선원들에게 명령해서 그 작은 배를 매단 줄을 끊어 버 리고 큰 배에 함께 머물게 했지요. 아침이 밝아 왔을 때 바울은 배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음식을 먹으라고 했어요. 사 람들은 너무 오랫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했기 때문에 음식들을 먹으면 힘이 날 거예요. 바울은 빵을 가져다 축복하고 먹었어요. 그 뒤에 나머지 모든 사람도 빵을 받아 먹었지 요. 근처에 만 (바다가 육지 속으로 파고들어 배를 댈 수 있는 곳-편집자)이 있어서 선원들은 거기로 배 를 몰았어요. 하지만 그곳은 두 바다가 만나는 지점이라 물살이 배를 너무 심하게 밀었 다 당겼다 하는 바람에 배가 부서져 버렸어요. 파선된 거예요! 병사들은 자기들이 도망 치기 전에 죄수 모두를 죽이려고 했어요. 하지만 백부장은 죄수 바울을 죽이고 싶지 않 았어요. 그래서 병사들에게 아무 죄수도 죽이지 말라고 했어요. 몇 명은 헤엄을 치고, 몇 명은 부서진 뱃조각에 매달려 결국 모두 안전하게 육지에 도착했답니다. 기억하세요 이들이 폭풍 한가운데 있었을 때, 바울은 배에 있는 사람들에게 “안심하십시오. 왜냐하 면 나는 하나님이 나에게 말씀하신 대로 될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어요. 우리도 어디에 있든지 언제나 바울처럼 말할 수 있어요.
644
645
바울은 알아채지도 못했지요. 그런데 뱀이 불 가까이로 오게 되자 살려고 뛰쳐나와 바
로마에 있던 그리스도인들은 바울이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로마의 그리스도
울의 손을 감고 깨문 거예요! 바울은 얼른 자기 손에 감긴 뱀을 불 속에 떨어 버렸어요.
인들은 바울을 정말 만나고 싶어, 몇 명이 멀리 압비오 광장까지( 무려 90킬로미터나 되는 거리
그 섬에 살고 있던 사람들은 바울을 빤히 쳐다보더니 고개를 저었어요. 섬 사람들은
예요. ) 바울을 만나러 걸어서 마중을 나왔어요. 바울은 이 새로운 그리스도인 친구들을
바울이 틀림없이 살인자 같은 끔찍한 죄인일 거라고 서로 이야기했어요. 그래서 파선
만난 걸 하나님께 감사했어요. 이 그리스도인 친구들은 바울이 이 여행을 계속해 나갈
된 배에서는 구출되었지만 이제 자기의 끔찍한 죄 때문에 죽게 될 거라고요. 왜냐하면
수 있는 큰 힘이 되었어요.
그런 독사에게 물린 사람 중에는 아무도 살아남은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에요. 이제 바
바울은 로마에 도착해서 아주 좋은 대우를 받았어요. 바울은 자기 집에서 살 수 있
울의 손은 독 때문에 부풀어 오르게 될 테고, 금세 쓰러져 죽을 거라고 말했어요. 하지
게 허락받았지요. 바울이 죄인이라는 유일한 표시라고는 손목에 작은 쇠사슬을 차고
만 섬사람들이 한참 동안이나 바울을 지켜보아도 뱀에 물린 것이 바울에게 아무런 상
있는 것뿐이었어요. 그 쇠사슬의 다른 쪽 끝은 바울을 지키는 군인에게 매어져 있었지
처도 입히지 못한 걸 알게 되었어요. 그러자 섬사람들은 오히려 마음을 바꾸어 바울이
요. 그럼 바울을 아주 미워하는 유대인들은 바울이 얼마나 끔찍한 사람이며 반드시 죽
신이라고 말했어요. 그 섬사람들은 우상들을 섬기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일에 대해 생
어야만 하는 사람인지를 위대한 가이사에게 알리러 로마까지 찾아왔을까요? 아니요.
각할 수 있는 유일한 대답이 그것뿐이었어요. 우리는 하나님이 기적을 행하시는 분이
그렇게 하지는 못했어요.
란 걸 알고 있지만요. 하나님은 뱀이 바울을 물게 하셔서 그 일을 통해 모든 사람이 바
바울은 로마에 살고 있던 유대인들을 자기 집으로 불러 자기는 악한 일을 전혀 저지
울을 주목할 수 있게 하신 거예요. 왜냐하면 하나님은 바울이 그 섬의 사람들에게도 설
르지 않았다고 이야기했어요. 그저 유대인들이 예수님에 대해 바울이 설교하는 걸 싫
교하기를 원하셨거든요.
어했기 때문에 자기가 죄인이 된 거라고요. 바울은 예수님 때문에 죄수가 된 거예요! 그
모든 일은 하나님의 뜻대로 흘러갔어요. 하나님은 뱀이 바울을 물게 한 기적을 사용
리고 바울은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에 대한 모든 것을 가르쳤어요. 그리고 말씀을 듣고
하셔서 사람들이 바울을 멜리데 섬의 통치자였던 보블리오에게로 데려가게 하셨어요.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이 년 동안 자기 집에서 설교했어요. 어떤 사람들은 믿었고, 어
그 섬의 사람들 모두가 바울의 위대한 기적에 대해 서로 이야기했을 거예요. 또 많은 사
떤 사람들은 믿지 않았어요.
람이 이 이야기를 전하려고 보블리오에게로 달려갔겠지요! 보블리오는 바울에게 자기
이 년이 지난 후에 가이사가 바울을 잠깐 다시 풀어 주었어요. 바울은 여러 지역으로
를 보러 오라고 했고, 바울은 보블리오의 집에서 삼 일을 머물렀어요. 보블리오의 아버
다니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설교했지요. 하지만 예수님 때문에 바울은 한 번 더 감옥
지는 심한 열병을 앓고 있었는데, 아마도 신선하지 않은 염소젖을 마시고 그렇게 되었을
에 갇혔고 그 후에 다시는 풀려나지 못했어요. 곧 가이사가 바울을 죽게 한 거예요. 그
거예요. 바울은 보블리오의 아버지에게 손을 얹고 기도했어요. 그러자 병이 나았어요.
후에 하나님은 바울의 소원을 이루어 주셨어요. 천국에 가서 자기가 온 세계 사람들에
이 기적의 소식은 곧바로 온 섬에 다 알려졌어요. 그래서 온갖 병을 가진 사람들이 바울
게 설교했던 그 예수님과 함께 있게 된 것이지요.
에게 고침을 받으려고 몰려왔어요. 바울의 일행들은 멜리데 섬에서 세 달 동안을 머물 렀어요. 좋은 날씨인 봄이 올 때까지였지요. 바울은 이 섬에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했
기억하세요
고, 예수님 이름으로 병을 고쳤으며 예수님 이름으로 설교했어요.
평생 동안 바울의 유일한 위로와 기쁨은 자기가 예수님과 함께했다는 사실이었어요. 우
파선되었던 사람들이 떠날 때가 되자, 멜리데 섬의 사람들은 바울이 여행에 필요한
리의 유일한 위로와 기쁨은 우리 역시 예수님과 함께한다는 거예요. 바울은 예수님과 함께
것은 뭐든지 주었어요. 그들은 로마로 가는 다른 배를 찾아 그 배를 타고 항해를 계속
영원히 사는 곳으로 갔어요. 우리가 예수님의 자녀들이라면 우리도 예수님께 가서 영원히
했어요. 배가 들렀던 곳 중에 ‘보디올’이라는 곳이 있었는데, 바울은 거기에 내려 예수
예수님과 함께 살게 될 거예요.
님을 믿는 그리스도인 친구들을 찾아갔어요. 바울은 친구들과 칠 일을 머물렀어요. 바 울은 다시 배로 돌아가지 않고 나머지 길은 걸어서 갔어요. 다른 많은 죄수와 함께 로 마로 갔지요.
646
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