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추천의 글… …………………………………………………………………………… 7 지은이 서문… …………………………………………………………………………17
제17주일: 부활의 두 국면………………………………………21
제18주일( 1 ): 승천의 신비… …………………………………37
제18주일( 2 ): 부재( 不在 )의 신학과 동거의 신학……………53
제19주일( 1 ): 보좌 우편에 계신 그리스도……………………68
제19주일( 2 ): 심판의 날을 사모하고 기다림…………………81
•성령 하나님과 우리의 성화에 관하여
제20주일: 하나님이신 성령과 그분의 사역… ………………99
제21주일( 1 ): 거룩한 보편적 교회 - 교회의 속성………… 112
제21주일( 2 ): 성도의 교제 - 모두 또한 각각……………… 127
제21주일( 3 ): 죄 사함의 교리……………………………… 144
제22주일: 육신의 부활과 영원한 생명… ………………… 160
•의롭다 하심에 관하여
제23주일: 전적으로 그분께서 하시는 일… ……………… 175
제24주일: 그리스도로 인해 의롭게 되다… ………………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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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설교 2
HEIDELBERG CATECHISM
•말씀과 성례에 관하여
제25주일( 1 ): 말씀, 성례, 그리고 성령… ………………… 205
제25주일( 2 ): 성례의 의미와 우리의 반응………………… 221
•거룩한 세례에 관하여
제26주일: 씻음으로서의 세례……………………………… 235
제27주일( 1 ): 세례와 죄 씻음의 관계……………………… 249
제27주일( 2 ): 유아세례의 당위성 - 언약과 유아세례… … 263
•성찬에 관하여
제28주일: 성찬을 먹는 것과 결혼… ……………………… 281
제29주일: “내 피로 세운 새 언약”………………………… 296
제30주일: 성찬이 바로잡는 성도의 삶… ………………… 310
제31주일( 1 ): 천국 열쇠( 1 )………………………………… 326
제31주일( 2 ): 천국 열쇠( 2 )…………………………………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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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설교집을 저의 참된 스승이 되신 고려신학대학원 유해무 교수님께, 그리고 부족한 종의 설교를 들으며 부지런히 그리스도께 매진해 온 사랑하는 유은교회 성도들께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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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설교 2
추천의 글
한국 교회와 교리문답 설교
유해무 ( 고려신학대학원 )
1. 한국 교회가 부흥과 성장으로 상승한 것이 세계 교회사에서 전무 했다면, 바로 그 한국 교회가 온갖 추문으로 추락하는 속도도 후무할 것이다. “슬프다 주께서 어찌 그리 진노하사……이스라엘의 아름다움 을 하늘에서 땅에 던지셨음이여……”( 애 2:1 ). 교회에는 양 ( 量 ) 이 먼저 있 어야 질 ( 質 ) 도 수반된다고 자부하던 시절이 엊그제였는데 말이다. 한국 교회는 그간 열심히 전도하고, 교회를 개척하고, 예배당을 건축 하고,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였다. 더러는 한국 교회의 쇠퇴와 감소가 이미 십여 년 전부터 시작되었다고 말한다. 교회와 한국 사회가 이런 현상을 일반적으로 체감하는 정도가 되었으니 이 평가가 사실일 수 있 다. 특히 한국 교회의 노령화 현상은 점점 심각해지고 있으며, 청장년 은 물론 청소년과 어린아이들의 예배 출석률은 급감하고 있다. 온통 취업과 돈벌이에 몰두하는 한국 사회의 분위기에서 교회와 교 인들도 결코 자유롭지 못하다. 주일 교회학교는 대안이 없을 정도로 위 기를 맞고 있고, 급기야는 주일학교를 폐지하고 부모와 함께 오전 공예 배에 참석하게 하는 새로운 몸부림도 등장한다. 가정과 부모의 신앙 교 육만이 한국 교회의 장래를 기대하게 할 수 있다는 주장의 일부이다. 2. 한국 교회의 성장은 하나님의 선물임에 틀림없었지만, 그렇다고 그 것이 성장 자체에 인간적인 방법이 온전히 배제되었다는 말은 아니다. 이제 한국 교회는 전면적인 자기반성을 통하여 지난날의 공과 ( 功過 ) 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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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피면서 주님만이 베푸실 수 있는 장래로 나아가야 한다. 한국 교회는 우리에게 복음을 전해 준 미국 교회의 영향을 모든 면 에서 받았다. 말씀을 사랑하고 전도에 열심을 내며 교회를 위하여 헌 신하고 힘써 연보하는 좋은 전통을 전수받았다. 동시에 전천년설의 영 향으로 내세 지향적이며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건설해야 한다는 성 경적인 삶의 자세는 약했는데, 이런 자세가 아주 묘하게 현세 지향적 으로 변하고 말았다. 이제는 예수님의 재림을 고대하기보다는 이 땅에 서 온갖 복을 다 누리려고 한다. 결과적으로 기독교가 외적으로 세력을 넓혔고 기독교적 문화도 사 회에 알렸지만, 우리 사회에서 기독교의 건강한 영향력이 동반 상승한 것은 아니다. 신자들이 불신자와 같은 죄목으로 언론에서 지탄을 받으 며, 심지어 목사들, 특히 대형 교회 목사들의 온갖 추문으로 인하여 “개독교”라는 말이 정착하고 말았다. 3. 상대적으로 한국 가톨릭교회는 부흥기를 맞고 있다. 특히 2014년 8월에 있었던 교황 프란치스코의 방한으로 많은 이들이 성당으로 몰 리고 있으며, 교회를 떠나 영세를 다시 받는 신자들도 크게 늘고 있다. 가톨릭은 반 ( 反 ) 종교개혁 운동을 전개하면서 지난 500년 동안 자기반 성을 통하여 꾸준하게 내부 개혁을 시행하였고, 특히 한국 가톨릭교회 는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이라는 칭찬을 받고 있다. 그해 8월 15일에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경찰 추산 80만 명이 회집한 이른바 성모승천축 제에서 교황이 품위 있게 미사를 집전한 것은 개신교회와는 다른 차분 한 모습으로 우리 국민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켰고, 대형 집회임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가 전혀 없었으며 집회 후에 거리를 깔끔하게 정리 하여 좋은 인상을 남겼다. 4. 가톨릭교회는 예비신자 교리교육을 6개월 내지 1년간 시행한 후 에 영세를 받게 하는데, 이 교육을 맡을 수녀가 부족하다는 행복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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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설교 2
명이 들려온다. 한국 개신교회는 어떤가? 단적으로 세례를 너무 쉽게 베푼다. 특히 진중 세례와 같은 집단 세례를 통해 양적 성장을 실현하 였지만, 수세자들을 실질적인 성도로 훈련하는 질적 강화는 애초부터 없었다. 우리 개신교회가 폭발적으로 전도하여 예배당이 교인으로 가 득하던 시절은 지나갔고, 한국 교회는 G20 국가 중에서 유일하게, 그 것도 강력하게 성장하는 가톨릭교회와 대결하는 상황에 처했다. 고대 교회는 3년 동안 교리교육을 유지하였다. 그리고 제1, 2계명이 금하는 우상숭배와 관련된 연극배우·우상 제작자·마술사·주술자, 또 제6계명이 금하는 살인과 관련된 검투사나 군인, 그리고 제7계명과 연관된 포주와 창녀는 그 직업을 버려야 학습교인으로 등록시켰다. 또 이들에게 성경의 기본 교리들을 차근차근 가르쳤고, 주변 이웃조차 인 정하는 믿음의 열매가 있다는 보고가 있어야 세례를 베풀었다. 로마제 국의 핍박이 알려진 바와는 달리 그리 크지 않았지만, 교인이 되려면 사회적 지위나 안정된 직업과 돈벌이를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처럼 고대 교회는 현세의 고난을 기꺼이 지고 갔던, 아주 분명한 종 말론적 신앙공동체였다. 그러나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313년에 기독교를 공인하자 점차 성인 세례는 사라지고 유아세례가 정착하였지만, 가정과 교회에서 자녀들에 게 행하는 교리교육도 동시에 약화되었다. 476년에 서로마제국이 멸망 하자 유럽의 기독교는 더욱 심하게 명목상의 기독교로 쇠락한다. 주후 800년의 성탄절에 교황에 의해 신성로마제국 황제의 자리에 세워진 샤를마뉴가 이미 사도신경과 주기도문의 교육과 암송을 강조했고, 중 세에는 특히 토마스 아퀴나스에 의하여 십계명도 교회에서 주요한 위 치를 얻었다. 하지만 공권력의 공인을 받음으로 점차 세상에 적응한 교회는 늘 나태하고 무력하게 되기 마련이다. 게다가 회중이 알지 못하 는 라틴어가 예배의 공식 언어였기 때문에, 사제들이 행하는 미사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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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하게 미신적인 방법을 동원한 사적인 경건 생활이 교인들 사이에 유행하였다. 5. 이런 상황에서 교회를 개혁한 루터 선생이 이후에 큰 관심을 기울 인 부분이 교리교육이었다. 중세 교회는 미사만을 중시하면서 성경 강 해와 교리교육을 등한시했지만, 루터는 교인들이 교리에 무지한 것을 통탄하면서 1529년에 「대소교리문답서」를 동시에 작성하였다. 「대소 교리문답서」는 설교자들을 위하여 자신의 교리 설교를 요약하여 정리 한 것이고, 「소교리문답서」는 매일 가정에서 자녀들을 위하여 읽어줄 수 있는 교육서였다. 칼빈 선생도 두 교리문답서를 작성하여 제네바 교 우들과 자녀들을 가르쳤다. 개혁교회의 교리문답서로서 가장 대표적인 것은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 1561년 ) 이다. 네덜란드 개혁교회는 이 문 답서를 매 주일 설교하며, 교회와 가정과 학교에서 교우들을 가르친다. 왜 종교개혁자들은 교리 설교와 교리교육을 강조하였을까? 중세 가 톨릭교회는 화체설에 기초한, 보는 미사를 강조하면서 교인들이 미사 에 참여만 하여도 구원과 내세에 필요한 모든 은혜를 받는다고 주장하 였다. 설교는 형편없이 약화되었고, 교인들의 성경 지식은 없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이를 비판한 개혁자들은 강조점을 보는 예배에서 듣는 설교로 옮겼다. 교인들이 설교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성경을 배워 야 하며, 또한 성경을 요약한 교리를 전체적으로 알아야 한다. 이를 위하여 개혁자들은 오후예배를 신설하여 교리를 가르쳤다. 오후 예배는 구약 시대에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한 자들이 그간 갖지 못하였던 안식일 예배를 보충하기 위하여 처음으로 시행하였다. 그렇지만 종교개 혁자들, 특히 개혁파 선배인 칼빈과 부처 등이 주일의 두 번째 예배로 교 리를 설교하는 전통을 세웠다. 오후예배보다 주일 저녁예배를 지킬 경 우, 그 의도는 주일을 온전하게 주님과 함께 보내려는 의도에서 나왔다. 그런데 미국 부흥운동의 영향으로 주일의 두 번째 예배를 교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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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 찬양 예배로 바꾸면서 간증이 주를 이루게 되었다. 이렇게 해서 한국 교회는 주일에 교리문답 설교를 듣는 전통을 전수받지 못하였다. 결과적으로 교인들이 쉽게 이단에 빠지거나 심지어 신앙을 잃어버리 고 마는 경우가 빈번하게 나타난다. 6. 한국 교회의 위기를 여러 방면에서 분석할 수 있겠지만, 우리는 설 교의 위기를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한다. 그동안 한국 교회는 큐티 ( QT ) 같은 방식으로 성경 묵상을 권장하였다. 그러나 매일 큐티를 한다고 하 더라도, 성경 전체에 대한 지식이 없기 때문에 큐티는 성경을 주관적이 고 임의적으로 해석하며 적용하게 만드는 습관을 조장하였다. 더구나 목사들의 설교는 한국 교회의 성장에 걸맞게 질적으로 발전하기는커녕 저하되었다. 성경 전부를 가르치는 목사가 점점 희귀하여지고 있으며, 말씀에 기갈난 자들은 교주를 목표점으로 삼아 성경을 일관되게 가르 치는 이단에 쉽게 빠진다. 여기에다 한국 가톨릭교회 사제들의 설교 수준은 종교개혁 당시의 무식한 신부들의 그것과는 전혀 다르다. 한국 교회 목사들의 설교는 이단이나 가톨릭교회보다 질이 더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 점에서 한국 교회와 목사들은 설교를 최고의 은혜의 방편으로 확신하고 교리 문답을 매 주일 가르치며 표호처럼 설교하였던 종교개혁 전통에서 한 참 벗어나 있다. 앞으로 한국 개신교회는 성경 및 교리문답 교육, 그리 고 설교에서 이단이나 가톨릭교회와 경쟁하여 이기지 못하면 그 존립 자체가 위기를 맞을 것이다. 7. 한국 교회의 장래는 올바른 말씀 설교에 달려 있다. 부활하신 예 수님이 제자들에게 선물하신 으뜸가는 은혜의 방편이 말씀 설교가 아 닌가! 하나님이 언약의 책인 구약과 신약의 말씀을 언약 백성에게 신실 하게 전하는 사역자를 파송하시고 교회를 세우게 하셨다. 말씀의 사역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말하기에 앞서 하나님이 성경을 통하여 하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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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기도하면서 직접 들을 수 있어야 한다. 신학의 “학”은 ‘로고스’에서 왔으니, 학문이기에 앞서 “하나님의 말 씀”이다.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을 들어야 “하나님을 말할” 수 있다. 그 러므로 설교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원어인 히브리어와 헬라어 를 다룰 수 있어야 한다. 목사는 이런 사적 ( 私的 ) 신학의 현장인 골방 신학이 있어야 공적 ( 公的 ) 신학의 현장인 설교단에 올라갈 수 있고 공 예배 ( 公禮拜 ) 의 집례자가 될 수 있다. 설교자는 설교단에서 어떤 사적 얘기를 할 자격이 없다. 우리는 한국 교회의 위기를 일차적으로 골방 신학에 기초한 공적 신학인 설교의 위기에서 찾아야 한다. 칼빈 선생의 말처럼, 사역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순수하게 전파할 때 회중은 그 말씀을 경청해야 한다. 한국 교인들이 설교를 대하는 자세 에는 고쳐야 할 바가 많다. 설교자가 교회에서 성령으로 말씀을 선포 할 때, 회중은 같은 성령 안에서 말씀을 경청하고 세상으로 파송 받아 엿새 동안 그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설 교자는 회중이 설교를 잘 이해하도록 별도의 시간을 내어 성경을 가르 쳐야 한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명령하신 것은 그들이 가서 삼위 하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며 “내가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 쳐 지키게 하라”는 것이었다 ( 마 28:19~20 ). 그런데 한국 교회는 세례 교인들을 주님의 명령을 따라 성실하게 가 르치지 않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성도들은 말씀에 굶주릴 수밖에 없 고, 교회 안에서의 신앙과 세상에서의 삶이 초보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 다. 그런 수준에 맞추어 행해지는 주일 설교는 허하기 이를 데 없는 타 협이며 직무유기의 결실이다. 설교자와 회중은 말씀과 관련해 하향평 준화를 이루어 늘 젖만 찾으며, 딱딱한 음식은 나오지 않고 그렇기 때 문에 먹을 수도 없다. 이렇게 교인들의 성경 지식이 크게 부족함으로 딱딱한 음식인 설교를 견디지 못하고, 설교자가 강단에서 개그를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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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으려 하는 못된 버릇이 교인들에게 생겼다.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 지 못하면 한국 교회는 이단과 가톨릭의 침투와 교인 탈취를 이길 수 없을 것이다. 8. 이런 상황에서 윤석준 목사가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설교집을 준비하였다. 한국 장로교회는 「웨스트민스터 대소교리문답」을 채택하 고 있다. 그렇지만 청교도와 장로교회 안에는 성경 말씀이 아닌 인간 의 문서는 강단에서 설교하거나 가르치지 않는 전통을 갖고 있고, 그 의도는 좋았지만 결국 이 전통을 이어받았기 때문에 한국 교회는 결과 적으로 위에서 말한 악순환의 덫에 빠지고 말았다. 이런 덫에서 빠져 나올 수 있는 대안이 교리설교이다. 교리는 딱딱하고 무미건조한가? 그렇지 않다. 고대 교회는 세례 청원 자에게 교리의 요약인 사도신경, 기도의 교과서인 주기도문, 삶의 표준 인 십계명을 가르쳐 암기하게 하고 이를 삶으로 증거해야 세례를 베풀었 고, 이후 삶에 신자의 증거를 나타내지 못하면 권면하고 징계하였다. 그 리고 세례 교인은 세례의 의미와 성찬을 중점적으로 배웠다. 「하이델베 르크 교리문답」은 믿음과 삶에 관한 성경적 가르침을 아주 쉬우면서도 논리적으로 일관성이 있도록 잘 요약하여 문답 형식으로 작성하였다. 한국 교회에 절실하게 필요한 것이 이런 교리문답 교육과 설교이다. 윤 목사는 자신이 개척한 교회에서 교인들에게 4년간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을 세 번 이상 가르치고 설교하였고, 그 열매의 유익을 한국 교회와 함께 누리려고 이 설교집을 묶었다. 9. 윤 목사의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설교집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 다. 첫째, 지은이는 교리문답을 교회에서 공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다. 그렇지 않으면 이 공부가 지적 작업에 머물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말씀과 교리 공부의 일차적 자리는 예배이며 교회이고, 말씀의 직분자 가 이 책임을 지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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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이 설교집은 삼위 하나님의 사역을 잘 드러낸다. 지은이는 곳 곳에서 구원 역사와 말씀의 주인이신 삼위 하나님이 앞서고 주도하고 계심을 강조하는데, 제1주일 설교가 이를 잘 보여 준다. 또 제9주일에 서 “성부”의 창조사역을 설명하면서도 “성자”를 통해 창조를 볼 것을 말하는 부분이나, 부활 후 승천의 유익을 말하는 18주일에서 승천이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와 “성령이 우리 안에”를 동시에 보여 주는 일 이라고 잘 설명한다. 열 번째 계명을 해설하면서, 탐심을 제어하는 힘 이 성부 하나님을 향하여 성자 하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에 기초 하여 성령님의 거룩하게 의탁하게 하심을 통하여 된다고 말한다. 이와 같은 삼위일체적 해설이 이 책의 곳곳에 나타나는데, 이는 이 설교집 이 삼위 하나님의 사역을 가령 조직신학 ( 교의학 ) 에서 말하는 각론을 따 라 정리한 셈이기도 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 셋째, 이 책은 평이하다.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의 성격을 따라 구 원 역사를 성경적으로 차분하게 잘 풀어내고, 교리문답의 질문과 답변 의 논리적 순서를 존중하면서 사변적인 작업을 하지 않는다. 「사도신 경」의 전반을 설명하는 제8주일 같은 곳을 보면, 「사도신경」의 뛰어남 을 “존재론적으로 말하지 않고 경륜적으로 말함”, “계시 중심적 사고 란 우리의 사유와 공상, 논리를 통해 하나님께 접근하지 않고, 하나님 이 주신 계시를 통해 접근해야 함”이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이렇게 해 야 하는 근본적 이유를 “송영”이라고 대답한다. 논리와 사변이 성경을 앞지르지 말아야 하며, 신자가 교리를 고백하는 이유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삼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데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교리 설교가 무미건조하거나 딱딱하다는 선입견과 편 견을 잘 불식시킨다. 교리문답은 성경과 경쟁하지 않고 성경 말씀을 문답의 방식으로 정리한 요약이기 때문이다. 넷째, 이 설교집은 실천적이고 교정적이다. 곧 한국 교회가 바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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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교인들이 올바르게 살아가야 할 것을 실제적으로 지적하고 인도 하고, 따라서 그릇된 관행들과 그 저변에 깔린 잘못된 믿음의 측면들 을 지적하고 비판한다. 때로는 그 비판이 상당히 강하다. 제7주일 설교 서두에서 아르미니우스주의적으로 이해된 전도를 비판하고, 제15주일 설교에서 고난에 대한 한국 교회의 그릇된 이해를 지적하며, 제21주일 설교에서 집사직 등 직분의 모양만 남은 제도화를 논의하는 것이 그에 대한 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다섯째, 이 책은 한국 교회의 예배 및 교회정치의 폐단이나 부족한 바를 구체적으로 지적하고, 그것들을 성경과 종교개혁의 전통을 따라 교정한다. 특히 설교의 회복을 강조하며, 세례와 성찬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제시하고 올바른 시행을 권한다. 제27주일 설교에서 유아세례 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제시하고, 제28~31주일 설교에서는 성찬을 바 르게 가르치면서 한국 교회가 연 1~2회 정도의 예식으로 성찬을 격하 시킨 것을 바로잡는다. 여섯째, 이 책은 개혁교회의 전통을 따라 시편 찬송을 소개하고 도입 한다. 구약과 신약 교회, 그리고 고대 교회는 시편을 불렀다. 이것은 삼 위 하나님께서 약속하시고 성취하신 구원 사역을 체험한 언약 백성과 신자들이 그 사역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불러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찬 송이다. 그러나 한국 교회가 부르는 찬송이나 복음성가는 언약 역사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역보다는 개인의 체험을 강조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런 점에서도 이 책은 좋은 교정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종말론적이며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 서 있다. 지은이는 내세 지향적인 천년설을 따르지 않고, 종말의 완성을 향하여 현세에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건강한 교회를 육성하려고 한다. 대표적인 곳이 추천자의 책을 인용하여 부활의 내세의 소망이 내 세에 대한 관심에 머무르지 않고 현재를 경성시킴을 말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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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대망이 우리를 경성시키기 때문에 항상 현실 삶에서의 충실로 나아가게 되는 것이다”( 제17주일
설교 중에서 ).
교회는 중요하지만, 교회가
종말론적인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고 그 나라의 모범적인 일원이 되지 못하면, 자기 목적의 덫에 빠지는 교회주의가 되고 만다. 지은이는 한 국 교회의 이런 폐단을 잘 지적하고 교정한다. 10. 추천자는 제자 윤석준 목사가 이 땅에 개혁교회를 건설하기 위 하여 수고하면서 펴내는 설교집의 출간을 크게 기뻐한다. 이 설교집이 널리 읽혀서 한국 교회와 설교자, 그리고 교우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 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네[이스라엘]가 호렙 산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섰던 날에 여 호와께서 내[모세]게 이르시기를 나에게 백성을 모으라 내가 그들에게 내 말을 들려주어 그들이 세상에 사는 날 동안 나를 경외함을 배우게 하며 그 자녀에게 가르치게 하셨도다”( 신
4:10 ) 라는
말씀에서 볼 수 있
듯이, “모으다”에서 “교회”가 왔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부르시고, 설교 자를 세워 자기 말씀을 들려주시고, 자기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배우게 하신다. 그리고 백성은 부모로서 자녀들에게 말씀과 하나 님을 경외함을 가르쳐야 한다. 이것만이 교회를 존재하게 하며 보존한 다. 이 책이 한국 교회의 존속과 보존에 기여하도록 하나님께서 도우 시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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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설교 2
지은이 서문
개혁 교회들은 오래전부터 주일의 두 번의 설교 중 오후예배의 설교는 교리문답을 설교하고 있습니다. 이는 가까이는 도르트 회의 ( 1618~1619년 ) 를 통해 규정된 것이지만, 실은 종교개혁의 초기부터 있었고, 더 정확하게 는 루터로부터 유래했습니다. 루터는 「95개조 반박문」을 통해 종교개혁이 발흥한 지 10년 후인 1527년 에 교회 시찰단을 조직해 종교개혁의 진행을 살폈고, 이때 수많은 지역의 교회들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가 결여되어 있음을 발 견했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루터가 만든 것이 「대교리문 답」 ( 1529 ) 이었습니다. 루터는 성경교육의 부재, 설교의 미비에 대한 대안 이 교리문답이라고 여긴 것입니다. 이것이 1533년의 비텐베르크 교회법 의 교리문답 설교에 대한 지침으로 이어졌습니다. 마찬가지로 츠빙글리 진영은 1532년의 목회 규례에서 “목사가 오후예배에 기독교 신앙의 한 조항에 대해 설교해야 한다”고 했고, 칼빈은 1541년의 교회법에서 교리 문답 설교의 시행을 규정했습니다. 1 ) 교리문답 설교가 한국에 있는 우리에게는 대단히 낯선 것이지만 보 편 교회의 기초를 가지고 있는 전통이며, 이런 전통은 다름 아니라 교 리문답의 내용들을 차례로 설교하는 것이 “성경을 잘 가르치는” 가장 좋은 방법이었기 때문에 생겼습니다. 1 ) 교리문답 설교의 기원에 대한 역사적 내용들은 고재수 교수가 1993년 ICRC 회합(The
International Conference of Reformed Churches September 1~9, 1993 Zwolle, The Netherlands)에 제출한 논문에서 참고하였으며, http://www.spindleworks.com/library/wcf/ catech.htm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글에 의하면 교리문답 설교는 루터를 넘어 종교개혁 보다 훨씬 더 이전에 시작되었습니다.
지은이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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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가 전파된 지 백 년이 훌쩍 넘으면서 한국 교회 안에서 교리 에 대한 관심이 생겨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지금도 여기저기에서 교리 공부를 해 보겠다는 이야기를 하고, 저 역시 교리 강사로 여기저 기 불려 다닌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희망적인 풍조들 속에서 도 우려를 금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교리에 대한 이 관심이 우리나 라에서는 지극히 “사적인 것”이 되어 있다는 현실입니다. 물론 교회 차원에서 교리문답 설교를 도입하는 곳이 많이 있지만, 대 개의 경우 “책으로” 배웁니다. 책이 아니더라도, 주일 예배 때 목사의 설 교에서 배우는 사람들보다는, 오히려 독서 클럽·스터디 그룹·소규모 모임에서 배우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교리를 배우는 것은 교회를 배우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리가 진실로 “말씀의 요약”이라면, 이 말씀의 요약은 교회에서, 공적인 설교를 통하 여 가르쳐져야 합니다. 공적인 배움이 있는 곳에서 넘쳐나는 사적인 배움은 반가운 것입니다. 하지만 공적인 배움이 없는 가운데 행해지는 사적인 배움은 자칫하면 “밀실의 영지”( 靈知 ) 가 되기 십상이라는 점에 서, 한편으로는 슬프고 다른 한편으로는 위험한 것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교리문답을 설교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이 책에 담긴 설교들은 제가 섬기고 있는 유은교회에서 2009년 11월 부터 2013년 8월까지, 약 4년 동안 총 세 번에 걸쳐 설교했던 내용들 중 에서 간추린 것입니다. 저도 회중들도 교리문답 설교를 듣고 자라지 못 했기에 여기저기서 구해 읽은 글들로 그 주간의 설교를 위해 분투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이 설교들을 통해 회 중들의 마음속에 진리의 빛을 심어 주셨고, 신자의 신자됨과 교회의 교 회됨, 그리고 삼위 하나님에 대한 경외를 심어 주셨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인터넷 카페에서 유은교회의 회원이 겨우 50명 정도인 데 전체 회원이 1,500명이 넘는 것은 제 첫 번째 책 『한국 교회가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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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설교 2
알고 있는 101가지 성경 이야기』 ( 서울:
부흥과개혁사, 2010 )
때문입니다. 저
희 교회에서 교리문답 설교를 하고 있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알고 책 으로 만들어 달라고 요청해 주셨습니다. 한국 교회에는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에 대한 설교집이 많지 않습 니다. 미진하고 부족함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저희 교회에서 행했던 설 교들을 묶어서 책으로 내는 것은 이 책이 한국 교회에 조금이라도 도움 이 될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이 설교집의 출간이 교회에서 힘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간 절히 바랍니다. 이 설교집이 특히 목사님들에게 많이 읽히고 여기저기 에서 교리문답이 설교될 때, 서로 상승작용을 일으켜서 교리문답에 대 한 글과 책이 많이 나오게 되고, 이로 인해 한국 교회 전체가 풍성해지 며 제 설교 역시 더 풍성하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성경공부로 목회를 시작한 제가 교리문답 설교를 시작하면서 신학 의 뼈대로 삼은 분은 고려신학대학원의 유해무 교수님입니다. 신대원 시절에 강의실 한쪽에서 들었던 위대한 진리들이 제 글 곳곳에 서려 있고, 제 책상에서 성경과 『기독교강요』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교과서 가 된 것이 유 교수님의 『개혁교의학』입니다. 제가 신학적으로 그분께 의지해 있음을 이 자리에서 밝히며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목사의 설교를 몇 년간이나 끈기 있게 들으며 자란 우리 회중, 제게 참된 스승이 되어 주신 유해무 교수님과 사모님, 그리고 부실한 남편 을 뒷바라지하느라 항상 동분서주하는 사랑하는 아내, 첫 번째 책을 낼 때 는 아기였는데 이제는 불쑥 자라 늘 아빠 곁을 지키고 있는 한빈이와 한슬 이, 이 모든 이에게 말로 할 수 없는 큰 감사를 전합니다. 2015년 10월 23일 딸 한슬이의 생일 하루 전에 윤석준 목사
지은이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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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두기
1. 설교의 성경 본문은 각 설교 앞부분에 실었습니다. 이 책에서 사용된 성경 본문은 대한성서공회의 『성경전서 개역개정판』입니다. 2. 이 책은 예배에 직접 사용한 시편 찬송을 함께 표기했습니다. 시편 찬 송의 장절은 국내에 나와 있는 시편 찬송마다 다른데, 여기서는 시 편찬송가 편찬위원회 ( 서창원 ) 의 『칼빈의 시편찬송가』 ( 진리의 깃발, 2009 ) 를 따릅니다. 3. 교리문답 본문은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 성약출판사, 2004 ) 에서 저자와 출판사의 허락을 받고 가져와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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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설교 2
제17주일:
부활의 두 국면 고전 15:20~24, 35~54
고전 15:20~24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
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사망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 도 한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 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 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가 강림하실 때에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요 그 후에는 마지막이니 그가 모든 통치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 께 바칠 때라 고전 15:35~54 누가 묻기를 죽은 자들이 어떻게 다시 살아나며 어떠한 몸으로
오느냐 하리니 어리석은 자여 네가 뿌리는 씨가 죽지 않으면 살아나지 못하겠고 또 네가 뿌리는 것은 장래의 형체를 뿌리는 것이 아니요 다만 밀이나 다른 것의 알맹 이 뿐이로되 하나님이 그 뜻대로 그에게 형체를 주시되 각 종자에게 그 형체를 주 시느니라 육체는 다 같은 육체가 아니니 하나는 사람의 육체요 하나는 짐승의 육체 요 하나는 새의 육체요 하나는 물고기의 육체라 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 한 형체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으니 해의 영광이 다르고 달의 영광이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 광이 다르도다 죽은 자의 부활도 그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 로 다시 살아나며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영의 몸도 있느니라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생령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사람이 아니요 육의 사람이요 그 다음에 신령한 사람이니라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무릇 흙에 속한 자들은 저 흙에 속한 자와 같고 무릇 하늘에 속한 자들은 저 하늘에 속한 이와 같으니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이의 형상을 입으리라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이어 받을 수 없고 또한 썩는 것은
제17주일: 부활의 두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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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지 아니하는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 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나 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이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 로다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 망을 삼키고 이기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이루어지리라
제17주일 45문: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에게 어떤 유익을 줍니까?
답: 첫째, 그리스도는 부활로써 죽음을 이기셨으며,
죽으심으로써 얻으신 의에 우리로 참여하게 하십니다.
둘째, 그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우리도 이제 새로운 생명으로 다시 살아났습니다.
셋째,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의 영광스런 부활에 대한 확실한 보증입니다.
시편 찬송 경배 찬송 - 시 92편 1, 2 성경봉독 후 찬송 - 시 119편 1, 2, 3 설교 후 찬송 - 시 96편 1, 4, 5
예수 그리스도를 닮는다는 것 “예수 그리스도를 닮는다”라고 할 때, 그 의미를 좋은 방식과 나쁜 방식 두 가지 정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의미는 그리스도 를 “모범”으로 취급하는 경우인데, 대표적인 경우가 자유주의 신학 과 현대의 복음주의 진영에서 유행하는 견해들입니다. 자유주의 신 학은 예수님을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아들로 받아들이지 않고 도덕적 모범으로만 제시합니다. 이 진영에서는 “예수님처럼”이라는 말이 널리 사용되는데, 표현은 일반 기독교와 같지만 그 의미는 사 실 전혀 다릅니다. 예수님은 구원자가 아니라 단순히 도덕적 행위의 본보기로만 의미가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가장 선하고 올바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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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설교 2
삶을 제시하는 표본이시기에 그것을 따르자는 것인데. 넓게 보자면 이런 입장은 유대인들의 견해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저 뛰어난 랍비 중 한 사람이었을 뿐입니다. 현대 복음주의 진영에서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동일하게 예수님을 “모범”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 주변 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데,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면서도 사실상 복제해야 할 수많은 예들의 집합 정도로, 단지 가장 뛰어난 “모 범”으로만 이해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렇게 하신 것을 따라 하 고, 예수님이 저렇게 하신 것을 따라 하는 식의 예는 수없이 많이 있 습니다. 예수님이 12명의 제자들을 데리고 다니셨기 때문에 제자훈 련을 위한 반을 12명으로 편성하고, 예수님이 40일을 금식하셨으니 따라서 40일 금식을 하고, 예수님이 산에 올라가서 기도하셨으니 우 리도 산기도를 하는 식으로 말입니다. 복음주의 진영에 팽배해 있는 이런 방식의 “예수 그리스도를 닮는다”는 것은 그리스도를 하나님 의 아들로 인정한다는 점에서 자유주의 신학과 다르면서도, 성경에 서 예수 그리스도를 닮는다고 말하는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 고 있다는 점에서는 사실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두 번째 의미는 “성경적 입장에서” 그리스도를 닮는 것입니다. 성
경은 사실 그리스도를 “성도의 한 표본”으로 제시하고 있는데, 그것 은 앞에서 말한 도덕적 모범이나 어떤 행위적 표본으로서가 아니라 “구속 사역”에서 그리스도께서 걸으셨던 길이 그 후에 성도에게도 적용 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제일 쉬운 예를 들자면, 우리가 부활절
설교에서 흔히 듣는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신 것 처럼 우리도 우리의 죄를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한다”라고 하는 것입니 다. 이런 것이 성경이 말씀하는 방식으로 그리스도를 닮는 것입니다. 성경이 예수 그리스도를 닮는다고 말하는 것은 첫 번째 의미처럼
제17주일: 부활의 두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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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행동을 복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를 닮 는다는 것은 단순히 “예수님이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사랑하자”, “예수님이 겸손하신 것처럼 우리도 겸손하자” 정도의 차원보다 훨 씬 더 놀라운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 두 번째 입장처럼, 그리스 도의 구속 사역을 어떻게 신자가 따라가느냐의 입장에서 예수 그리 스도를 닮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차원에서 그리스도를 닮는 것을 말할 때 가장 놀라운 것 중 의 하나가 바로 부활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 듯이 우리도 부활한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주제가 오늘 우
리가 교리문답 설교를 통해 듣고자 하는 말씀입니다.
그리스도의 부활과 우리의 부활 제16주일 설교에서 들었던 바에 따르면 그리스도께서는 자기 혼 자 죽는 데 그치지 않으시고, 자신의 죽음이 죽음을 파괴하도록 역 사하셔서 우리도 그분을 따라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죽이도록 만 드셨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께서는 이와 똑같은 방식으로, 다시 부 활하심으로써 “우리도” 부활하게 역사하십니다. 그리스도의 죽음은 죽음에 굴복하기 위한 죽음이 아니라 “부활을 위한” 죽음이었습니다. 그래서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45문에 대 한 대답의 첫 부분은 “그리스도는 부활로써 죽음을 이기셨다”라고 표현합니다. 그러나 그 부활은 자기 혼자 살아나시기 위함이 아니라, 그를 믿는 자들이 함께 살아나도록 하시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교리문
답의 바로 뒷부분을 보십시오. “그리스도께서 부활로써 죽음을 이기 셨습니다”라는 말씀 뒤에 “죽으심으로써 얻으신 의에 우리로 참여 하게 하십니다”라는 말씀이 따라옵니다. 다시 말해, 그리스도를 본 받는다고 할 때 신자의 삶은 그리스도를 따라 죽고, 그리스도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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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설교 2
부활하는 삶이라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5장 20절에서는 이것을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 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라고 표현했습니 다. 그리스도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은 신자인 나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습니다. 그리스도가 죽으신 것을 본받아 우리도 죄에 대해, 옛 사람에 대해 죽으며,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것과 같이 우리도 죄로부터, 옛 사람으로부터 부활해 새 사람으로 새롭게 태어나기 때 문입니다.
부활의 두 국면 그렇기 때문에 부활에는 두 국면이 있습니다.
1. 첫 번째 국면 부활의 첫 번째 국면이란 성경이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우 리의 “죄”와 연관시키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는 국 면으로서, 우리가 죄에 대해 죽고 죄에 대해 살아났다면 이 부활이 저 먼 훗날에 일어날 부활이 아니라 “이미 우리가 경험한” 부활이 될 것
이라는 점입니다. 우리는 “이미” 죄에 대해 죽고 새롭게 재탄생하지 않았습니까?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이 로마서 6장의 말씀처럼 “우리의 죄 가 십자가에 못 박히고 우리의 옛 사람이 죽었다가……다시 새롭게 살아나는 것”이라면, 이것은 장차 있을 일이 아니라 우리가 이미 경 험한 일입니다. 그래서 부활의 첫 번째 국면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고 거듭나는 그 순간 일어나는 것입니다. 즉, 새롭게 태어나는 것이 부활이
라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 사실을 여러 곳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제17주일: 부활의 두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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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예를 들어, 로마서 6장 4~5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 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 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 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이 말씀은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본받아 우리가 세례를 통해 죽었 고, 또한 그리스도의 부활을 본받아 우리도 부활하게 된다고 말씀하 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라는 말씀에 주의하십시오. 로마서 6장 4절은 신자가 그리스 도께 연합되어 구원받게 된 것을 “새 생명”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 다. 이 말씀은 그리스도의 부활이 먼 훗날 어디에서가 아니라, 이 땅 에서 신자가 새로운 삶으로 다시 사는 것을 시작하였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부활은 현재적입니다. 우리는 “이미” 살아났 습니다. 부활은 이미 우리에게 “일어난” 일입니다.
2 ) 에베소서 2장 5절도 보십시오.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 너희는 은혜 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
에베소서는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이미 “살아났다”라고 말씀하 고 있습니다. 우리는 부활을 “장래에” 받을 것이 아니라, “이미” 받 았습니다. 우리는 죽은 상태에서, 썩어져 가는 상태에서 “이미”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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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설교 2
났습니다. 그리고 친절하게도 5절 말씀에는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 셨고”의 의미를 괄호 안에 설명까지 해 놓았습니다.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습니다! 부활이 무엇과 같은 의미라고 설명한 것입니까?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과 같은 것이라는 말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얻었을 때 사실 상 “죽었던 가운데서 부활한 것”입니다. 3 ) 골로새서 3장도 보십시오. 골로새서 3장 1절도 이렇게 말씀합 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 시느니라.
여기서도 성경은 우리에게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이라고 과거 형으로 말합니다. “다시 살리심”은 문자적으로 “부활”입니다. 이 말 씀에 따르면 신자는 “이미 다시 살리심을 받은” 자입니다. 골로새서 는 우리가 하늘에 있는 삶을 추구하며 살아가야 할 근거를 어디에서 찾고 있습니까? 우리가 “이미 부활한 자”라는 사실에서 찾고 있습니 다. 우리가 이 땅에서 성실하게 살아가야 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우 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은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성경은 부활을 신자에게 이미 일어난 일로, 그리스도를 믿 고 구원받게 되는 것으로 자주 설명합니다. 「하이델베르크 교리문 답」도 역시 부활을 두 국면으로 설명하면서 앞의 것을 “이미 받은 것”으로 설명합니다. 45문답의 둘째와 셋째 부분을 보십시오. 이 부 분은 부활의 두 국면을 말한 것인데, 둘째 부분에서는 분명히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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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주 동안 교회에서 나누는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잃어버린 기독교의 보물 교리문답 교육
기독교가 전파된 지 백 년이 훌쩍 넘으면서 한국 교회 안에서 교
(REDISCOVERING CATECHISM)
리에 대한 관심이 생겨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지금도 여기저기에서
도널드 반 다이켄 지음 | 김희정 옮김 | 신국판 | 184페이지 | 8,000원
사람들이 교리 공부를 해 보겠다는 이야기를 하고, 저 역시 교리 강사로
기독교 신앙의 핵심을 가장 간결하게 정리하고 가장
여기저기 불려 다닌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희망적인 풍조들 속
정확하게 가르칠 수 있는 교리문답은 신자들의 신앙과 삶에 필수적이
에서도 우려를 금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교리에 대한 이 관심이 우
다. 그래서 교리문답을 가르치는 일은 기독교 교육의 핵심이라고 말해 도 결코 지나치지 않다. 이 책은 교리문답 교육의 필요성과 함께 교리문 답 교육의 역사 및 실제 교리문답 교육에 필요한 방법까지 소개한다. 교 리문답 교육을 거의 접해 보지 못한 한국 교회의 목회자들과 부모들은
리나라에서는 지극히 “사적인 것”이 되어 있다는 현실입니다.
물론
교회 차원에서 교리문답 설교를 도입하는 곳이 많이 있습니
이 책을 통해 언약의 자녀들을 길러 내는 데 필수적인 교리문답 교육의
다. 그러나 대개의 경우 한국 교회 안에서 교리를 배우는 사람들은 이것
중요성을 발견할 것이다.
을 “책으로” 배웁니다. 책이 아니더라도, 주일 예배 때 목사의 설교에서 배우는 사람들보다는, 오히려 독서 클럽·스터디 그룹·소규모 모임에서
왜 우리는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을 사랑하는가 (THE GOOD NEWS WE ALMOST FORGOT) 케빈 드영 지음 | 신지철 옮김 | 신국판 | 456페이지 | 20,000원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은 종교개혁 이후 기독교 신 앙을 가르치기 위해 만들어진 결과물로서, 성경을 바르게 이해하도록
배우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교리를 배우는 것은 교회를 배우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리가 진실 로 “말씀의 요약”이라면, 이 말씀의 요약은 교회에서, 공적인 설교를 통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설교
개혁주의 신앙고백과 교리문답 시리즈
지만 공적인 배움이 없는 가운데 행해지는 사적인 배움은 자칫하면 “밀실의 영지”( 靈知 ) 가 되기 십상 이라는 점에서, 한편으로는 슬프고 다른 한편으로는 위험한 것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
서 성경의 진리를 밝히 보여 주는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에 대한 강해
게는 “교리문답을 설교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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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 이 책은 젊은 개혁주의 목회자가 자신의 교회 성도들을 위해 간략
한국 교회에는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에 대한 설교집이 많지 않습니다. 미진하고 부족함
에서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의 본문들을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함을 전
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저희 교회에서 행했던 설교들을 묶어서 책으로 내는 것은 이 책이 교회에서 힘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이 설교 집이 특히 목사님들에게 많이 읽히고 여기저기에서 교리문답이 설교될 때, 서로 상승작용을 일으켜
(AN INTRODUCTION TO THE HEIDELBERG CATECHISM) 라일 비어마 외 3명 공저 | 신지철 옮김 | 신국판 | 448페이지 | 20,000원
서 교리문답에 대한 글과 책이 많이 나오고, 이로 인해 한국 교회 전체가 풍성해지며 제 설교 역시 더 풍성하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 지은이 서문 중에서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에 대한 역사적 배경과 신학 적 입장을 소개하는 입문서인 이 책은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에 대해 한 세기 동안 연구되어 온 참고문헌 목록들을 제공한다. 또한 하이델베 누스의 대교리문답과 소교리문답도 함께 실려 있어 하이델베르크 교리 문답과 비교하고 대조하여 살펴볼 수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하이 델베르크 교리문답의 기원과 성격에 대해 상세히 이해할 수 있을 뿐 아 펴볼 수 있을 것이다.
우 리 의
하이델베르크 전경 1572년, 동판화, 채색.
위 로
Georg Braun und Franz Hogenberg, .. ≪Civitates orbis terrarum≫, Band 1, Ko ln 1572.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설교 2
Heidelberg
지은이
윤석준
동아대학교를 졸업하고 고려신학대학원 ( M.div ) 에서 공부했으 며, 2009년 11월에 부산 사하구 하단동에서 유은교회를 설립하 여 개혁교회를 세우는 일에 진력하고 있다. 구속사적 성경해석, 교리문답 해설과 설교, 개혁교회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글을 쓸 계획을 갖고 있다. 지은 책으로 『 한국 교회가 잘못 알고 있는 101가지 성경 이야기 1·2 』, 『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설교 1 』 이 있고, 거트루드 훅스 마의 『 어린이 성경 이야기 』 를 옮겼다 ( 이상 부흥과개혁사 출간 ).
윤석준 지음
르크 교리문답을 작성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감당한 자카리아스 우르시
니라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의 기본적인 신학적 입장들에 대해서도 살
윤석준 지음
하면서도 정확하게 교리문답을 설교한 내용을 담고 있다. 우리는 이 책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입문
하 나 님 과
하여 가르쳐져야 합니다. 공적인 배움이 있는 곳에서 넘쳐나는 사적인 배움은 반가운 것입니다. 하
지도하는 역할을 했다. 주로 사도신경과 십계명과 주기도문을 해설하면
달하는 설교로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삼 위
ISBN 978-89-6092-427-7 ISBN 978-89-6092-409-3 (세트) www.rnrbook.com 값 16,000원
유은교회 카페 http://cafe.daum.net/sola - g rat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