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교회의 선교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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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읽기 쉬운 글쓰기, 그리고 단지 증거를 위해 본문을 끌어오는 것

벤저민 글래드·매튜 하몬 지음 | 신윤수 옮김 | 308쪽 | 17,000원

이상의 방법으로 성경을 다룰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책을 찾고 있다면,

이 책에서 글래드와 하몬은 그레고리 빌에게 배운 “개시된 종말론”을 목회 사역에 적용한 다. 이 책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 세상에

이것은 가장 좋은 책이다.”

_D. A. 카슨,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 신약학 연구 교수

뚫고 들어온 하나님 나라가 새 창조를 개시했고, 이 새 창조의 실재가 목회 리더십을 형성하고 교회생활과 사역에 반영되어야

“‌ 그리스도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메시지이며, 그 메시지를 전하는 것

한다는 점을 보여 준다. 두 저자는 종말론이 교회생활에서 왜 중

이 가장 위대한 선교다. 균형 잡힌 지혜를 제공하는 이 책은 우리 모두

요한지를 설득력 있게 보여 줌으로써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 나라의 “이미”와 “아직 아니” 사이에서 균형을 잡도록 도와준다.

가 선교를 필요로 하는 바로 그 지점에서 우리를 격려해 줄 뿐 아니라 불편함을 안겨 주기도 할 것이다. 지금 이 순간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 이 성경적으로 건전한 이런 생각이다.”

이해를 이야기하는 믿음

_마이클 호튼, 캘리포니아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조직신학 및 변증학 교수

밴후저는 교리가 그리스도인의 사고를 형성하

“‌ 드영과 길버트는 교회 선교의 성격 위에 드리워 있던 안개를 말끔히 없

고 제자를 양성하는 방식을 설명하기 위해 극

앤다. 그들의 어조는 우아하고 문체는 어렵지 않지만, 가장 중요한 이 책

장 모델을 사용한다. 밴후저는 교회가 복음이

의 특징은 성경의 계시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충실하다는 것이다.”

“상연되는” 극장이요 교리가 이런 상연을 지도한다고 간주한다. 교리는 단순히 저장하고 보관하고 쌓아 두는 진리가 아니라, 따

_토머스 슈라이너, 서던 침례 신학교 신약해석학 석좌 교수

르고 실천하고 상연해야 하는 가르침과 지시다. 이 책은 교회가 무엇이고 어떤 일을 실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매력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이 사명을 위하여 기독교 교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논 증한다.

“‌ 교회의 선교에 무엇이 포함되느냐에 대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 데, 드영과 길버트는 당신이 ‘선교적’이라는 용어와 관련해 어떤 입장 에 서 있느냐에 상관없이 이 용어를 수정하고 복원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매우 균형 잡힌 책을 냈다.”

복음

_매트 챈들러, 텍사스주 하이랜드 빌리지 소재 빌리지 교회 수석 목사

레이 오틀런드 지음 | 김태곤 옮김 | 182쪽 | 7,500원

복음은 정말 “좋은 소식”으로서, 하나님의 심 판에서 구원하여 하나님과의 사귐으로 들어 가게 하는 하나님의 일이다. 이 복음이 교회를 정의하는 중심에 놓여 있다면, 왜 교회에서 불화와 다툼이 일어 나는가? 저자는 이 모순이 복음 교리와 복음 문화의 분리에 있 다고 본다. 그리스도인이 먼저 그리스도의 아름다움에 감격할 때, 교회가 그리스도의 아름다움을 드러내며, 그 가운데 복음에 따라 그리스도의 참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 것이다.

ISBN 978-89-6092-564-9

www.rnrbook.com 값 18,000원

케빈 드영 그 ·렉 길버트 지음 |신윤수 옮김

케빈 밴후저 지음 | 윤석인 옮김 | 460쪽 | 27,000원

W h at I s t h e M i s s i o n o f t h e C h u r c h ?

지은이

케빈 드영(Kevin DeYoung) 미시간주 이스트 랜싱에 있는 유니버시티 개 혁교회의 담임목사로서 실력 있는 차세대 개

M a k i n g S e n s e o f S o c i a l J u s t i c e , S h a l o m , a n d t h e G r e at C o m m i s s i o n

“‌ 선교와 관련해 최근에 나온 많은 책 중에서 분별력 있는 정의, 명확한

하나님 나라와 교회생활

교회의 선  교란 무  엇인가

함께 읽으면 좋은 책

혁주의 목회자이자 저술가로 주목받고 있다. 저서로는 『왜 우리는 이머징 교회를 반대하는

사회 정의

가』, 『왜 우리는 지역교회를 사랑하는가』, 『왜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를 바르게 받아야 하는

샬롬

가』 (이상 부흥과개혁사) 등 여러 권이 있다.

지상명령 그렉 길버트(Greg Gilbert) 이해하기

켄터키주 루이스빌에 있는 서드 애비뉴 침례 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교회의 선교란 무엇인가

『복음이란 무엇인가』, 『ESV 성경공부 시리즈: 야고보서』 (부흥과개혁사), 『예수님은 누구신가』, 『성경을 왜 믿는가』 (규장) 등이 있다.

옮긴이

신윤수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장로회 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M. Div.) 및 성서학(Th. M., Th. D.)을 전공했으며, 장로회신 학대학교와 서울장신대학교 등 여러 신학교와 비블리카 아카데미아에서 가르쳤다. 역서로는

케빈 드영·그렉 길버트 지음 신윤수 옮김

『PNTC 골로새서·빌레몬서』, 『마가신학』, 『레 위기 성경신학』 (부흥과개혁사), 『게제니우스 히 브리어 문법』 (비블리카 아카데미아), 『칼빈주석 사 도행전』 (크리스천다이제스트) 등이 있다.


“우리 시대에 교회의 선교를 깊이 생각하는 모든 사람을 위해 매우 시의적절하고 대단히 매력적인 책이다. 나는 저자들이 성경 을 통해 핵심을 지적하거나 주어진 성경 구절과 선교와의 관련성 을 지적할 때마다 계속 고개를 끄덕이지 않을 수 없었다. 나는 단 순히 생각거리로서가 아니라, 더욱 중요한 것으로, 순종적이고 성경에 정통한 행동에로의 요구로서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 안드레아스 쾨스텐베르거,

사우스이스턴 침례 신학교 신약학 및 성경신학 교수

“교회의 선교에 무엇이 포함되느냐에 대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드영과 길버트는 당신이 ‘선교적’이라는 용어와 관 련해 어떤 입장에 서 있느냐에 상관없이 이 용어를 수정하고 복 원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매우 균형 잡힌 책을 냈다. 나는 사 회 정의에 대한 장 및 선한 일에 대한 우리의 동기에 대한 장이 특히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 당신이 적극적으로 주변 사람 들을 복음으로 끌어들이고 이 지극히 작은 자를 섬기는 사람이 든, 아니면 ‘선교적’인 어떤 일에도 주저하는 사람이든, 이 책은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것을 자신과 화목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여러분이 쉼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 매트 챈들러,

텍사스주 하이랜드 빌리지 소재 빌리지 교회 수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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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메시지이며, 그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가장 위대한 선교다. 하지만 우리는 초점을 잃고 있 는 것은 아닐까? 때로 우리는 좋은 일들에 정신을 빼앗기고 있는 것은 아닐까? 열성적인 기독교인들은 오늘날 교회의 적절한 사 역과 선교를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케빈 드영과 그렉 길 버트는 정체와 혼란에 빠진 선교의 시대에서 우리를 최초의 것들 로 돌아가게 한다. 균형 잡힌 지혜를 제공하는 이 책은 우리 모두 가 선교를 필요로 하는 바로 그 지점에서 우리를 격려해 줄 뿐 아 니라 불편함을 안겨 주기도 할 것이다. 지금 이 순간 우리가 필요 로 하는 것이 성경적으로 건전한 이런 생각이다.” - 마이클 호튼,

캘리포니아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조직신학 및 변증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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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선교란 무엇인가


“케빈 드영과 그렉 길버트는 중요한 주제에 대한 중요한 책을 써 왔다. 예리한 관찰에 기반하고 공정하며 놀랍도록 솔직한 이 책은 세심한 주석 작업의 결과들로 가득 차 있다. 성경 구절은 단 순히 인용되는 것이 아니라 맥락 속에서 고려된다. 다루어지는 개념은 분량을 고려하여 그것이 지역 교회에서 어떻게 표현되는 가에서 시작해 그것이 성경 안에 어떤 근원을 갖고 있느냐로 거 슬러 올라간다. 그 결과 이 책은 미묘하면서도 명확하고, 유익하 고 즐겁게 읽을 수 있으며, 이 책은 이미 믿을 만한 목소리가 된 두 젊은 목회자이자 신학자가 우리에게 주는 큰 선물이다. 이 책 을 펼쳐 보면 성경을 펴고 싶을 것이고, 사회 정의에서 자본주의 까지, 그리고 자비에서 사랑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대해 마음 을 열고 싶을 것이다.” - 마크 데버,

워싱턴 DC 소재 캐피털 힐 침례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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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영과 길버트는 교회 선교의 성격 위에 드리워 있던 안개를 말끔히 없앤다. 그들의 어조는 우아하고 문체는 어렵지 않지만, 가장 중요한 이 책의 특징은 성경의 계시와 예수 그리스도의 복 음에 충실하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자신들이 우리에게 하라고 권 하는 것에서 성공했다. 즉 그들은 더 가치 있는 것을 하기를 일관 되게 주장하고 있다.” - 토머스 슈라이너,

서던 침례 신학교 신약해석학 석좌 교수

“선교와 관련해 최근에 나온 많은 책 중에서 분별력 있는 정의, 명확한 사고, 읽기 쉬운 글쓰기, 그리고 단지 증거를 위해 본문을 끌어오는 것 이상의 방법으로 성경을 다룰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책을 찾고 있다면, 이것은 가장 좋은 책이다. 나는 하나님이 이 책을 사용해 많은 사람에게 복음이 무엇인지, 그리고 복음이 한 편으로는 성경신학과,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우리가 해야 할 일 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새롭게 깨닫게 해 주시길 기도한다.” - D. A. 카슨,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 신약학 연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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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선교란 무엇인가


“드영과 길버트는 교회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복잡한 현대적 문제들을 명확하게 지적한다. 그들은 복음의 구속적 성격에 정면 으로 초점을 맞추어 궁극적으로 교회의 선교뿐 아니라 선교를 이 해하고 선교에 따라 살아갈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까지 우리에게 보여 준다. 그 결과 이 책은 목사, 선교학자, 신학자, 그리고 실무 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M. 데이비드 실스,

서던 침례 신학교 기독교선교 및 문화인류학 석좌 교수

“우리는 하나님 백성의 선교에 대한 분명하고 성경적이며 신 학적이고 목회적인 설명을 드영과 길버트에게 빚지게 되었다. 그 들이 전체 성경의 줄거리 안에서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는 그 선 교는 지상명령에 요약되어 있으며 복음 선포 및 제자 훈련을 포 함하고 있다. 이 훌륭한 책은 독자들에게 ‘세상 속으로 들어가 성 령의 능력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함으로써 제자를 삼 고 이 제자들을 교회 안으로 모음으로써 그들이 이제와 영원히 예수 그리스도를 예배하고 섬겨 하나님 아버지에게 영광을 돌리 도록’ 격려할 것이다.” - 피터 오브라이언,

호주 시드니 무어 칼리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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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감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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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선교에 대한 우리의 이해 1장 흔히 쓰이지만 세심한 정의가 필요한 단어

15

2장 도대체 ‌ 예수님은 무엇을 하라고 우리를 세상에 보내시는가

33

2부 우리의 범주 이해하기 3장 전체 이야기

79

4장 우리는 전체 복음을 놓치고 있는가

107

5장 왕들과 왕국들

135

6장 사회 정의 이해하기-주해편

165

7장 사회 정의 이해하기-적용편

205

8장 샬롬을 구하라

231


What Is the Mission of the Church?

3부 우리가 하는 일과 그 일을 하는 이유 이해하기 9장 선행에 열심을 내는 것

263

10장 지상명령에 따른 사명

283

에필로그: ‌ 그래서 여러분은 새로운 종류의 교회를 시작하려고 생각하는가

295


감사의 글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므로 감사의 글을 쓰는 것도 즐거운 일이다. 하지만 감사해야 할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다고 말할 수는 없으므로 이것은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여기서는 몇몇 사 람에게만 감사를 표해야 할 것 같다. 우리는 이 책에 열광하고 흥미로운 개념들을 매력적인 읽을거리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크로스웨이의 모든 좋은 친구들에게 감 사한다. 우리는 언제나 우리 편이 되어 사려 깊은 조언과 지원을 해 준 것 에 대해 앤드루 볼거뮤트에게 감사를 드린다. 우리는 우리의 교회를 사랑한다. 바로 유니버시티 개혁교회와 서 드 애비뉴 침례교회다. 여러분과 함께, 그리고 여러분을 통해 선교를 수행하는 것은 하나의 특권이다. 저스틴 메일러에게 감사, 또 감사를 드린다. 당신은 훌륭한 친구요, 편집자요, 사상가요, 그리고 격려자다. 이 프로젝트는 당신 없이는 태어나지 않았다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니다. 우리를 날카롭게 하고 웃게 하는 콜린, 툴리안, 조쉬, 저스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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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선교란 무엇인가


좋은 친구들이 있어 기쁘다. 원고를 읽어 주고 귀중한 피드백을 해 준 마크 데버, D. A. 카슨, 팀 켈러에게 감사한다. 다른 많은 사람도 원고의 일부를 읽어 주었다. 이 책이 더 강해진 것은 멋진 많은 사람의 훌륭한 반발이 있었기 때 문이다. 물론, 우리는 일점일획까지 그들이 지지한다고 주장하지는 않는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가족에게 감사한다. 우리는 가족을 깊이 사랑 하지만, 여전히 부족한 것도 사실이다.

감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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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의 샬롬 지상명령 이해하기

교회의 선교란 무엇인가


1장 흔히 쓰이지만 세심한 정의가 필요한 단어

모든 것이 선교라면 아무것도 선교가 아니다. —스티븐 닐

당신이 이 책을 읽고 있다면, 당신은 아마도 기독교인일 것이다. 당신이 기독교인이라면, 당신은 아마도 교회에 모종의 관심을 갖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당신이 교회에 몸담은 적이 있다면, 당신은 아 마도 가끔씩 ‘어쨌든 우리가 이루려는 것은 무엇인가’라고 궁금했을 것이다. 당신은 어쩌면 목회자로서 ‘모든 사람이 자신들의 프로그램 에 관심이 있고, 자신들의 대의에 대해 열정적인 가운데, 우리도 같 은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는 않은가’라고 스스로에게 물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당신은 어쩌면 기독교인 사업가나 전업주부로서 ‘나는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그 큰 우 산 아래, 하나님은 우리 교회가 무엇을 하길 원하시는가’라고 생각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 질문들은 그 근저에 있어 모두 같은 것을 묻는다. ‘교회의 선교 란 무엇인가?’ 이 질문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고 잠재적으로 분열을 일으 킬 수 있다. 우선, 우리는 선교란 말을 무슨 뜻으로 사용하는가? 만일 이 문제가 해결된다면, 우리는 더 어려운 질문들에 직면할 것이다.

1장 흔히 쓰이지만 세심한 정의가 필요한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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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선교는 제자 훈련인가 아니면 선행인가 아니면 둘 다인가? 교회의 선교는 하나님의 선교와 같은가? 교회의 선교는 기독교인 개 인의 책임과 구별되는가? 교회의 선교는 예수님의 선교의 연속인가? 그렇다면 도대체 예수님의 선교는 무엇이었을까? 다음 질문들도 이 질문들과 관련이 있다. 사회 정의를 추구하는 데 있어 교회의 역할은 무엇이어야 하는가? 심지어 우리가 그 문구를 사용하는 것이 옳은가, 그리고 그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하 나님은 교회가 세상을 변화시키고 사회 구조를 바꾸는 일을 떠맡기 를 기대하시는가? 하나님 나라는 또 어떤가?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 나라를 건설할 것인가? 또는 도대체 우리에게는 하나님 나라를 건설 할 능력이 있는가? 하나님 나라는 복음과 어떤 관계가 있는가? 복음 은 성경의 전체 이야기와 어떤 관계가 있는가?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선교와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가?

이 모든 질문에도 불구하고 선교와 관련해 복음주의자들이 동의할 수 있는 부분이 적지 않다. 즉 복음은 적어도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에 대한 좋은 소식이라는 것, 선포는 교회의 증인에게 필수적이라는 것, 천국과 지옥은 현실이라는 것, 사람은 예수님 없이는 길을 잃는 다는 것, 육체는 영혼과 마찬가지로 중요하다는 것, 변화된 삶의 열 매로서의 선한 행위는 선택 사항이 아니라는 것 등이 그것이다. 그러 나 선교의 실천과 우선순위에 대한 지속적이고 강력한 합의를 찾으 려면, 일반적인 내용을 넘어 올바른 범주와 올바른 구성 요소를 사용 해 우리의 선교신학을 구축해야 한다. 다시 말해, 하나님 나라, 복음, 사회 정의와 같은 핵심 개념을 파악함에 따라, 우리는 교회의 선교를 신중하면서도 성경에 충실하게 이해해 더 잘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우리가 더 현실적으로, 자유롭게,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열매를 맺는 생산적인 방식으로 그리스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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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선교란 무엇인가


대한 순종을 추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이다.

선교란 무엇인가 이 책의 제목으로 제시된 질문에 더 이상 답하기 전에 우리는 이 질문 자체의 어려움을 인정해야 한다. 교회의 선교를 정의하는 데 있 어 문제의 큰 부분은 선교라는 단어를 정의하는 것이다. 선교는 언약 이나 칭의나 복음과 같이 성경에 나오는 단어가 아니어서 신자들에 게 그 의미를 결정하는 것은 특히 어렵다. 우리는 복음이라는 단어를 연구해 ‘복음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꽤 확실한 결론을 내 릴 수 있다. 우리는 이 책의 후반부에서 결론을 내릴 것이다.1) 그러 나 선교 ( mission ) 는 좀 더 까다롭다. 한편으로 라틴어 동사 ‘밋테 레’ ( mittere ) 는 신약 성경에서 137번 나타나는 헬라어 동사 ‘아포스텔 레인’에 해당한다. 따라서 선교라는 단어가 정확히 성경 외적인 것은 아니다. 그러나 명사로서의 선교는 성경에 나타나지 않아 이 책이 던 지는 질문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 ( 영어 ‘mission’을 원서의 맥락이나 우리말 맥락에 따라 ‘선교’ 또는 ‘사명’으로 옮겼다-역자 주 ).

‘교회의 선교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주로 ‘선교’가 의미하는 바에 달려 있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 히 즐거워하는 것이 교회의 선교라고 주장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구속받은 신자로서 우리의 주요 목적이기 때문이다. 다른 누군가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우리의 선교에 대한 가장

1) Greg Gilbert, What Is the Gospel? (Wheaton, IL: Crossway, 2010), 그리고 D. A.

Carson, “What Is the Gospel?—Revisited,” in For the Fame of God’s Name: Essays in Honor of John Piper, ed. Sam Storms and Justin Taylor (Wheaton, IL: Crossway, 2010), 147–170을 보라.

1장 흔히 쓰이지만 세심한 정의가 필요한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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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묘사라고 주장할 것이다. 그것들은 가장 큰 계명이기 때문이다. 또 다른 누군가는 19세기의 찬송가를 빌려 신뢰와 순종이 우리 선교 의 본질이라고 주장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것은 복음의 메시지의 위 대한 요구이기 때문이다. 어떤 의미에서 이 대답 중 어느 하나를 붙 들고 논쟁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일 것이다. 선교가 단순히 충실한 기 독교인의 삶을 사는 것과 동의어라면 ‘교회의 선교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하는 방법은 수십 가지가 될 것이다. 하지만 그처럼 평범한 단어를 더 정확히 정의하고자 목표로 삼는 것이 과연 현명한 일인가? 우리는 선교에 반대하는 기독교인을 만난 적이 없다. 사실, 우리가 아는 모든 교회는 다들 선교에 열정을 갖고 있다고 말할 것이다. 그러니 우리는 우리 모두가 무엇을 위하고 있는 것인지 분명히 밝혀야 하지 않을까? 기독교인들은 삼위일체, 본질, 무오성과 같은 다른 신학적인 용어들을 신중하게 정의하는 것이 얼

마나 중요한 일인지 오랫동안 보아 왔다.2) 구별과 정의에 세심한 주 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신학은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는 선교의 정의를 내리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 않겠는가? 기독교인들 은 종종 선교 여행, 선교지, 선교 사역을 이야기하기 때문에 적어도 우리가 말하는 것을 정의하려는 시도는 좋은 생각처럼 보일 것이다. 물론, 단어의 의미는 바뀔 수 있으며, 50년 후에는 선교의 정의를 고 수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모든 것이 선교라면 아무것도 선교가 아니다”라는 스티븐 닐의 재담이 정곡을 찌른 것이 라는 확신 말고 다른 이유가 없다면, 더 정확한 정의가 필요하다는

2) Jonathan Edwards는 자신의 유명한 논문인 The End for Which God Created the

World에서, 최고 목적, 최종 목적, 열등한 목적, 그리고 종속적인 목적을 구별하기까지 했다. 다음을 보라. John Piper, God’s Passion for His Glory: Living the Vision of Jonathan Edwards (Wheaton, IL: Crossway,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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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선교란 무엇인가


것이 우리의 생각이다.3) 하지만 정의를 내리기 위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데이비드 보쉬는 자신의 영향력 있는 책인 『트랜스포밍 미션』 ( Transforming Mission ) 에서

다음과 같이 정확하게 주장한다. “1950년대부터 기독교

인 사이에서 ‘선교’라는 단어의 사용이 현저하게 증가했다. 이것은 적어도 특정 집단에서 이 개념이 크게 확장되는 것과 관련되어 있 다.” 4) 선교란 단어는 예전에는 비기독교인을 개종시키고 교회를 세 우기 위해 타문화권에 파견된 기독교인들과 관련된 것으로 상당히 협소하게 이해되었다. 하지만 이제 선교는 훨씬 더 광범위한 의미를 갖는 것으로 이해된다. 환경보호도 선교다. 공동체 갱신도 선교다. 이웃을 축복하는 것도 선교다. 선교는 여기에도 있고, 저기에도 있 다. 선교는 어디에나 있다. 우리 모두는 선교사 ( missionary ) 다. 앞에서 인용한 스티븐 닐의 말에 동의하지 않는 크리스토퍼 라이트가 말했 듯이, “모든 것이 선교라면……모든 것이 선교다.” 5) 선교라는 용어의 모호성은 최근 들어 선교적 ( missional ) 및 하나님의 선교 ( ‘미시오 데이’[missio Dei] ) 와

같은 용어들의 사용이 확산되면서 더욱 증대되었다. 보쉬가

몇 쪽 뒤에서 “궁극적으로, 선교는 정의될 수 없다”고 결론지은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6) 3) 다음에서 인용함. Keith Ferdinando, “Mission: A Problem of Definition,” Themelios

33, no. 1; http://thegospelcoalition.org/publications/33–1/mission-a-problem-ofdefinition. 4) David J. Bosch, Transforming Mission: Paradigm Shifts in Theology of Mission (Maryknoll, NY: Orbis, 1991), 1. 5) Christopher J. H. Wright, The Mission of God’s People: A Biblical Theology of the Church’s Mission (Grand Rapids: Zondervan, 2010), 26; 강조는 저자가 덧붙인 것임. 그 러나 이견은 과장되어서는 안 된다. Neill은 광범위한 기독교 활동들을 포함시키지만, 올바 른 교회의 신학과 올바른 사역의 신학 안에 이것들을 위치시키려 한다. 즉, 선교가 모든 것 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교회가 한 가지 일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David Reimer가 이 점에 우리의 주의를 환기시켜 준 것에 감사한다. 6) 앞의 책, 9.

1장 흔히 쓰이지만 세심한 정의가 필요한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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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선교의 보편적인 정의를 포기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보쉬 는 정의를 포기하기 전에 선교란 적어도 전통적인 용례에서는 “보내 는 자, 보내는 자에 의해 보냄을 받는 자 ( 들 ), 보냄을 받는 자가 향하 는 자들, 그리고 임무를 전제로 한다”는 것을 인정한다. 7) 보쉬의 광 범위한 선교신학은 우리가 이 책에서 제안하려는 것과는 매우 다르 고 그는 이런 전통적인 이해가 채택되는 많은 방식을 좋아하지 않지 만, 보쉬는 여기서 뭔가를 알아차리고 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대 부분의 사람에게 있어 선교라는 용어가 다음 두 가지를 의미한다는 것이다. ( 1 ) 보냄을 받는 것, ( 2 ) 임무가 주어지는 것. 선교는 ‘보내 다’를 뜻하는 라틴어 ‘밋테레’ ( mittere ) 에서 유래했으므로 첫 번째 의미 는 일리가 있다. 두 번째 의미는 첫 번째 의미에 내포되어 있다. 선교 를 위해 보냄을 받을 때, 우리는 뭔가를 하도록 보냄을 받는다. 모든 일 이 아니라, 특정한 임무를 부여받는다. 평범한 사람들도 선

교 ( mission ) 의 의미를 기본적으로 안다. 예를 들어, 오래된 TV쇼인 “미 션: 임파서블” ( Mission:

Impossible ) 은

언제나 피터 그레하와스가 달성하

기로 되어 있는 특정한 목표를 포함하고 있다. 기업들은 매년 수십 억 원을 그들의 미션 명세서 ( mission statements ) 를 고치는 데 쓰고 있으 며, 패스트푸드점들은 이 도시에서 가장 좋은 버거를 제공하기 위해 자신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확신시키기 위해 심지어 “우리의 미 션”이라는 문구를 벽에 붙여 놓기까지 한다. 심지어 우리 주변의 세 상에서도, 모든 사람은 선교란 여러분이 성취하기 위해 시작한 가장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이해한다. 대부분의 조직은 다른 일이 아니라 그 어떤 일을 하고 있고 또 해야 하는데, 그 일이 그 조직의 미션이라 고 이해되는 것이다. 우리는 교회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말할 수 있

7) 앞의 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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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선교란 무엇인가


다고 생각한다. 요한복음에 나타난 선교에 대한 연구에서, 안드레아스 쾨스텐베르 거는 동일한 흐름에 따라 “선교는 한 사람이나 한 그룹이 달성하려 는 특정한 임무 또는 목적이다”라는 실천적인 정의를 제안한다. 8) 보 냄을 받고 임무가 주어진다는 핵심 개념에 다시 한 번 주목하라. 마 찬가지로, 존 스토트는 선교란 교회가 행하는 모든 것이 아니라, “교 회가 행하기 위하여 세상 속으로 보냄을 받는 모든 것”을 기술한다 고 주장했다.9) 만일 여러분이 대부분의 그리스도인에게 ‘교회의 선 교란 무엇인가’라고 질문하면, 그들은 당신의 질문을 ‘교회가 달성하 기 위해 세상 속으로 보냄을 받는 구체적인 임무나 목적은 무엇인가’

라고 묻는 것으로 이해하리라고 우리는 확신한다. 이것이 선교에 대 한 우리의 실천적 정의이며 이 책의 제목에서 우리가 묻고 있는 선교 도 이런 의미다.

수정에 대한 수정 우리의 진심 어린 희망은 이 책이 복음주의 세계에 널리 퍼져 있고 또한 매우 긴요한 선교 논의에 있어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게 되 는 것이다. 우리는 긍정적인 어조를 유지하기 원한다. 우리는 허물기 보다는 세우기 원한다. 그러나 이 장들에서 우리 작업의 상당 부분은

8) Andreas J. Kostenberger, The Missions of Jesus and the Disciples according to the

Fourth Gospel: With Implications for the Fourth Gospel’s Purpose and the Mission of the Contemporary Church (Grand Rapids: Eerdmans, 1998), 199. 전문을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선교는 어떤 사람이나 집단이 성취하려는 특정한 과제나 목적이다. 그것은 보 내는 것과 보냄을 받는 것, 가는 것과 오는 것, 내려가는 것과 올라가는 것, 다른 사람을 따 르라고 불러 모으는 것 또는 따르는 것과 같은 다양한 방식의 운동을 포함한다.” 9) John R. W. Stott, Christian Mission in the Modern World: What the Church Should Be Doing Now! (Downers Grove, IL: InterVarsity, 1975), 30.

1장 흔히 쓰이지만 세심한 정의가 필요한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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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하는 것이 될 텐데 그것은 불가피한 일이다. 우리가 바로잡고 싶은 것 중 일부는 전 세계를 구원하려는 하나님 의 선교에서 하나님의 동역자로서 기독교인이 할 수 있는 모든 선한 일에 대한 것이 선교라고 이해하는 지나치게 확장된 정의다.10) 그러 나 우리는 반선교적 ( antimissional ) 이지 않다. 11) ‘선교적’ ( missional ) 이란 말 은 갈수록 단지 ‘임무수행 중’ ( on mission ) 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즉 우 리가 하는 모든 일이 교회의 선교에 어떻게 기여해야 하는지 의식하 고 있으며, 매력적이고 다른 것에 중심이 있고 신앙 공동체 밖의 사 람들에게 선한 사마리아인과 같고, 그리스도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의도적이고 ‘매력적’인 거룩한 전략을 갖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 은 종종 ‘너희의 거룩한 무리에서 벗어나 너희의 지역 사회에 복음 을 전하라’는 말의 약칭으로 사용된다. 우리 모두는 이것에 찬성한 다. 모든 기독교인은 그래야 한다. 우리는 ‘선교’ ( mission ) 라는 단어 끝 에 ‘적’ ( -al ) 을 붙이려는 그 어떤 기독교인도 비난하지 않을 것이다. 더군다나 우리는 그 단어를 ‘행복하게 사용하며 보통은 매우 좋은 의미로 이해하고 있는’ 많은 친구들을 비방하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교적’이라는 단어를 철저하게 살펴보는 것 은 잘못된 일이 아니다. 그것은 반갑지 않은 방대한 짐을 숨겨 들여 올 수 있는 큰 트렁크다. 이 단어가 언급될 때마다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것은 좋지 않지만, 이 단어가 때때로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 10) 예를 들면, Reggie McNeal says “the missional church is the people of God part­

nering with God in his redemptive mission in the world.” Missional Renaissance: Changing the Scorecard for the Church (San Francisco: Jossey-Bass, 2009), 24. 11) 우리가 ‘Acts 29 and Redeemer networks’에 소속된 우리의 형제들을 반대하는 것이 아 님은 말할 것도 없게 되길 바란다. 이 책은 그들을 비판하기 위해 쓰인 것이 아니며, 우리 는 복음 선포와 제자도를 교회의 선교에서 중심적인 것으로 만들려는 우리 열망을 그들도 공유하고 있다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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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선교란 무엇인가


사고, 읽기 쉬운 글쓰기, 그리고 단지 증거를 위해 본문을 끌어오는 것

벤저민 글래드·매튜 하몬 지음 | 신윤수 옮김 | 308쪽 | 17,000원

이상의 방법으로 성경을 다룰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책을 찾고 있다면,

이 책에서 글래드와 하몬은 그레고리 빌에게 배운 “개시된 종말론”을 목회 사역에 적용한 다. 이 책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 세상에

이것은 가장 좋은 책이다.”

_D. A. 카슨,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 신약학 연구 교수

뚫고 들어온 하나님 나라가 새 창조를 개시했고, 이 새 창조의 실재가 목회 리더십을 형성하고 교회생활과 사역에 반영되어야

“‌ 그리스도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메시지이며, 그 메시지를 전하는 것

한다는 점을 보여 준다. 두 저자는 종말론이 교회생활에서 왜 중

이 가장 위대한 선교다. 균형 잡힌 지혜를 제공하는 이 책은 우리 모두

요한지를 설득력 있게 보여 줌으로써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 나라의 “이미”와 “아직 아니” 사이에서 균형을 잡도록 도와준다.

가 선교를 필요로 하는 바로 그 지점에서 우리를 격려해 줄 뿐 아니라 불편함을 안겨 주기도 할 것이다. 지금 이 순간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 이 성경적으로 건전한 이런 생각이다.”

이해를 이야기하는 믿음

_마이클 호튼, 캘리포니아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조직신학 및 변증학 교수

밴후저는 교리가 그리스도인의 사고를 형성하

“‌ 드영과 길버트는 교회 선교의 성격 위에 드리워 있던 안개를 말끔히 없

고 제자를 양성하는 방식을 설명하기 위해 극

앤다. 그들의 어조는 우아하고 문체는 어렵지 않지만, 가장 중요한 이 책

장 모델을 사용한다. 밴후저는 교회가 복음이

의 특징은 성경의 계시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충실하다는 것이다.”

“상연되는” 극장이요 교리가 이런 상연을 지도한다고 간주한다. 교리는 단순히 저장하고 보관하고 쌓아 두는 진리가 아니라, 따

_토머스 슈라이너, 서던 침례 신학교 신약해석학 석좌 교수

르고 실천하고 상연해야 하는 가르침과 지시다. 이 책은 교회가 무엇이고 어떤 일을 실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매력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이 사명을 위하여 기독교 교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논 증한다.

“‌ 교회의 선교에 무엇이 포함되느냐에 대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 데, 드영과 길버트는 당신이 ‘선교적’이라는 용어와 관련해 어떤 입장 에 서 있느냐에 상관없이 이 용어를 수정하고 복원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매우 균형 잡힌 책을 냈다.”

복음

_매트 챈들러, 텍사스주 하이랜드 빌리지 소재 빌리지 교회 수석 목사

레이 오틀런드 지음 | 김태곤 옮김 | 182쪽 | 7,500원

복음은 정말 “좋은 소식”으로서, 하나님의 심 판에서 구원하여 하나님과의 사귐으로 들어 가게 하는 하나님의 일이다. 이 복음이 교회를 정의하는 중심에 놓여 있다면, 왜 교회에서 불화와 다툼이 일어 나는가? 저자는 이 모순이 복음 교리와 복음 문화의 분리에 있 다고 본다. 그리스도인이 먼저 그리스도의 아름다움에 감격할 때, 교회가 그리스도의 아름다움을 드러내며, 그 가운데 복음에 따라 그리스도의 참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 것이다.

ISBN 978-89-6092-564-9

www.rnrbook.com 값 18,000원

케빈 드영 그 ·렉 길버트 지음 |신윤수 옮김

케빈 밴후저 지음 | 윤석인 옮김 | 460쪽 | 27,000원

W h at I s t h e M i s s i o n o f t h e C h u r c h ?

지은이

케빈 드영(Kevin DeYoung) 미시간주 이스트 랜싱에 있는 유니버시티 개 혁교회의 담임목사로서 실력 있는 차세대 개

M a k i n g S e n s e o f S o c i a l J u s t i c e , S h a l o m , a n d t h e G r e at C o m m i s s i o n

“‌ 선교와 관련해 최근에 나온 많은 책 중에서 분별력 있는 정의, 명확한

하나님 나라와 교회생활

교회의 선  교란 무  엇인가

함께 읽으면 좋은 책

혁주의 목회자이자 저술가로 주목받고 있다. 저서로는 『왜 우리는 이머징 교회를 반대하는

사회 정의

가』, 『왜 우리는 지역교회를 사랑하는가』, 『왜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를 바르게 받아야 하는

샬롬

가』 (이상 부흥과개혁사) 등 여러 권이 있다.

지상명령 그렉 길버트(Greg Gilbert) 이해하기

켄터키주 루이스빌에 있는 서드 애비뉴 침례 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교회의 선교란 무엇인가

『복음이란 무엇인가』, 『ESV 성경공부 시리즈: 야고보서』 (부흥과개혁사), 『예수님은 누구신가』, 『성경을 왜 믿는가』 (규장) 등이 있다.

옮긴이

신윤수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장로회 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M. Div.) 및 성서학(Th. M., Th. D.)을 전공했으며, 장로회신 학대학교와 서울장신대학교 등 여러 신학교와 비블리카 아카데미아에서 가르쳤다. 역서로는

케빈 드영·그렉 길버트 지음 신윤수 옮김

『PNTC 골로새서·빌레몬서』, 『마가신학』, 『레 위기 성경신학』 (부흥과개혁사), 『게제니우스 히 브리어 문법』 (비블리카 아카데미아), 『칼빈주석 사 도행전』 (크리스천다이제스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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