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rec 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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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clesiastes

개혁주의 성경 강해 주석 시리즈 개혁주의 성경 강해 주석 시리즈

- 제임스 패커 “‌ 설교자에겐 성경적이고 학문적이며, 오늘날 목회자가 당면한 과제를 알고 있는 최고의 주석이 필요하다. REC 시리즈는 이 모든 필요에 능히 응답한다.”

- 브라이언 채플 “‌ 위트 있고, 통찰력 넘치며, 대단히 깊이 연구한 책이다. 오도넬의 새 주석은 내가 가장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책이다. 전도서의 진리를 새로운 관점에서 전하는 일에 관심이 있는가? 이 책은 여러분의 서재에 반드시 있어야 할 자료가 될 것이다.”

- 스콧 위니그 (덴버 신학교 성경적 설교학 교수)

전도서

“탁월한 연구, 탁월한 논리, 실제적이고 목회적이며, 빈틈없이 견고하고 치밀하다.”

“‌ 저자는 전도서가 다루는 인생의 영원한 문제와 딜레마를 현대 및 고전 문학의 풍성한 사례와 함 께 상세히 설명한다. 그러나 그의 신선하고 적절한 방식은 정교하게 설명해 놓은 성경의 본문을

전도서

벗어나지 않는다. 저자는 전도서의 여러 부분이 어떻게 모든 지혜와 지식에 부요하신 그리스도 를 증거하는지 보여 준다.”

- 그레엄 골즈워디 (전 호주 시드니 무어 신학교 구약학, 성경신학 교수) “‌ 전도서는 우리 시대의 책이다. 저자는 의미와 타당성의 원천에 대한 철저한 연구를 통해 불안하 게 행복을 추구하고 있는 오늘날의 시대상을 다각도로 반영한다. 저자가 전도서를 다루는 방식 기한다. 이 책은 독자에게 풍성하고 유익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이 현명한 목회자이자 철저한 주석가는 전도서에 나타난 복음의 핵심으로 여러분을 인도할 것이다. 참으로 놀라운 책이다.”

- 데렉 토머스 (애틀랜타 리폼드 신학교 역사 및 조직신학 교수)

지은이

더글러스 숀 오도넬 ( Douglas Sean O’Donnell )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와 휘튼 대학을 졸업했고(M.A.), 현재 호주 브리즈번에 있는 퀸즐랜드 신학대 학에서 성서학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아가: 친밀함으로의 초대』 와 『ESV 성경공부 시리즈 시편』 (이상 부흥과개혁사)

옮긴이

등이 있다.

황의무

한국외국어대학교(B.A.)에서 공부하고 고려신학교(M.Div.)를 졸 업했으며, 현재 상도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역서로는 『확신의 영웅들』 , 『NIV 스터디 바이블』, 『결혼과 복음의 신 비』 (이상 부흥과개혁사) 등 다수가 있다. ISBN 978 - 89 - 6092 - 516 - 8 978 - 89 - 6092 - 181 - 8 (세트) www.rnrbook.com

값 20,000원

더글러스 숀 오도넬 지음 황의무 옮김

은 신선하고 철저하다. 철저한 주해로 설교에 생명력을 불어넣었으며, 명쾌하고 확신 있게 이야

더글러스 숀 오도넬 지음 황의무 옮김

Ecclesiastes


“저자는 전도서가 다루는 인생의 영원한 문제와 딜레마를 현대 및 고전 문학의 풍성한 사례와 함께 상세히 설명한다. 그러나 그의 신선하고 적절 한 방식은 정교하게 설명해 놓은 성경의 본문을 벗어나지 않는다. 저자는 전도서의 여러 부분이 어떻게 모든 지혜와 지식에 부요하신 그리스도를 증거하는지 보여 준다.” _ 그레엄 골즈워디, 전 호주 시드니 무어 신학교 구약학, 성경신학 교수

“저자의 새 주석은 우리에게 큰 기쁨을 준다. 원래는 설교로 작성된 이 주석은 전도서에 대한 열일곱 편의 탁월한 설교 이상이다. 이 각주 달린 설교는 본문에 대한 충실한 연구를 기반으로 탁월한 통찰력과 해학, 놀라 운 메타포, 명확한 사례와 인용, 신약 성경 예수 그리스도로의 유연한 전 환 및 적절한 적용이 가미된 훌륭한 설교다. 이 주석은 전도서에 대한 일 련의 설교를 준비하는 설교자들에게 많은 유익을 줄 것이다. 또한 그들에 게 설교의 아이디어, 충실한 주석과 적용, 예화, 그리고 다양한 책, 노래, 영화에서 발췌한 인용문을 제공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 주석은 하나님 중심적, 구속사적 접근과 함께 전도서를 통해 그리스도를 전하는 방법을 분명하게 보여 준다.”

_ 시드니 그레이다누스, 칼빈 신학교 설교학 명예교수


“이 책의 장점은 첫째, 지혜 문학의 어휘와 대칭 구조를 정확한 주석학 적 식견을 가지고 다룸으로써 어두운 세상 가운데 빛나는 하나님의 영광 에 대한 풍성하고 다채로운 통찰력을 독자에게 제공하는 데 있다. 둘째, 이 책은 그리스도에 초점을 맞춘 성경 각 권의 연결성을 탁월하게 추적하 여 독자로 하여금 공허한 삶의 유일한 해결책이신 그리스도 예수께 초점 을 맞추게 한다. 셋째, 저자의 독특한 스타일과 광범위한 문학적 인용(고대 에서 우디 앨런에 이르기까지)이

결합하여 연구와 독서에 매우 유익한 자료가

되었다. 이 책이 많은 학생들에게 유익을 줄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넷째로, 신자가 이 덧없는 해 아래의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위대 한 주제에 대한 탁월한 적용은 모든 진지한 독자의 마음을 찌르고 고양할 것이다. 확실히 이 책은 영혼의 양약이 될 것이다. 더글러스 오도넬의 전 도서는 세대를 이어 읽을 걸작이 될 것이며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자들 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책이 될 것이다.”

_ R. 켄트 휴즈, 휘튼 칼리지 교회 원로목사 “전도서는 우리 시대의 책이다. 저자는 의미와 타당성의 원천에 대한 철저한 연구를 통해 불안하게 행복을 추구하고 있는 오늘날의 시대상을 다각도로 반영한다. 저자가 전도서를 다루는 방식은 신선하고 철저하다. 철저한 주해로 설교에 생명력을 불어넣었으며, 명쾌하고 확신 있게 이야 기한다. 이 책은 독자에게 풍성하고 유익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이 현 명한 목회자이자 철저한 주석가는 전도서에 나타난 복음의 핵심으로 여 러분을 인도할 것이다. 참으로 놀라운 책이다.”

_ 데렉 토머스, 애틀랜타 리폼드 신학교 역사 및 조직신학 교수 사우스캐롤라이나 컬럼비아 제일장로교회 담임목사 신앙고백적 복음주의자연합 (Alliance of Confessing Evangelicals) 편집장


“저자는 그리스도와 복음에 대한 열정으로 충만한, 타고난 설교자이자 목회자다. 저자는 이 놀라운 주석을 통해 ‘목회자 솔로몬’(전도서의

저자)에

게로 우리를 인도하며 솔로몬을 통해 가장 위대한 목회자이신 예수 그리 스도께로 우리를 인도한다. 저자는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이 전도서의 어두움을 배경으로 더욱 밝게 빛난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_ 배리 웹, 호주 시드니 무어 신학교 구약학 명예교수 “위트 있고, 통찰력 넘치며, 대단히 깊이 연구한 책이다. 오도넬의 새 주 석은 내가 가장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책이다. 전도서의 진리를 새로 운 관점에서 전하는 일에 관심이 있는가? 이 책은 여러분의 서재에 반드 시 있어야 할 자료가 될 것이다.”

_ 스콧 위니그, 덴버 신학교 성경적 설교학 교수


Copyright ⓒ 2014 Douglas Sean O’Donnell Originally published in English under the title Ecclesiastes by Presbyterian and Reformed Publishing Company, P.O. BOX 817, Phillipsburg, NJ 08865, U.S.A. All rights reserved. This Korean Edition Copyright ⓒ 2018 by Revival and Reformation Press, Seoul, Republic of Korea Translated and used by permission of Presbyterian and Reformed Publishing Company through arrangement of rMaeng2, Seoul, Republic of Korea. 이 한국어판의 저작권은 알맹2 에이전시를 통하여 Presbyterian and Reformed Publishing Company 와 독점 계약한 부흥과개혁사에 있습니다. 신 저작권법에 의하여 한국 내에서 보호받는 저작물이므로 무단전재와 무단복제를 금합니다.

는 교회의 부흥과 개혁을 추구합니다. 부흥과개혁사는 부흥과 개혁이 이 시대 한국 교 회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라고 믿으며, 조국 교회의 부흥과 개혁의 방향을 위한 이정표이자, 잠든 교회에 는 부흥과 개혁을 촉구하는 나팔소리요, 깨어난 교회에는 부흥과 개혁의 불길을 지속시키는 장작더미이 며, 부흥과 개혁을 꿈꾸며 소망하는 교회들을 하나로 모아 주기 위한 깃발이고자 기독교 출판의 바다에 출항하였습니다.


전도서 더글러스 숀 오도넬 지음 | 황의무 옮김


목차

시리즈 서문 | 8 저자 서문 | 12

1. 전도서의 목적: 서론 (전도서 1:1~2)

| 16

2. 나는 왜 일찍 일어나는가 (전도서 1:3~11)

| 32

3. 깨어진 지혜의 창 (전도서 1:12~18)

| 55

4. 쾌락의 공허한 집 (전도서 2:1~11)

| 71

5. 에덴의 동쪽, 그 즐거움 (전도서 2:12~26)

| 90

6. 때에 대한 훌륭한 진리 (전도서 3:1~15)

| 109

7. 해 아래의 광경 (전도서 3:16~22)

| 127

8. 사람이 홀로 있는 것이 좋지 못하다 (전도서 4:1~16) | 143 9. 벗은 신, 다문 입 (전도서 5:1~7)

| 163

10. 중대한 죄, 위대한 기쁨 (전도서 5:8~6:9)

| 182


11. 죽음의 교훈 (전도서 6:10~7:14)

| 199

12. 굽은 세상에서 하나님을 경외하기 (전도서 7:15~29)

| 218

13. 한계 안에서 한계에 이르도록 살기 (전도서 8:1~15)

| 236

14. 알지 못함에 대해 알아야 할 것 (전도서 8:16~9:12)

| 254

15. 죽은 파리, 뱀의 묾, 그리고 트위터 (전도서 9:13~10:20) | 273 16.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전도서 11:1~12:8)

| 292

17. 초조한 불안 (전도서 12:9~14)

| 312

참고문헌 | 332


시리즈 서문

어느 세대나 교회 안에는 하나님 말씀에 대한 신실한 강해의 필요성이 늘 존재한다. 동시에 교회는 성경의 가르침을 숙고하 고, 기독교 신앙의 교리들을 고백하며, 당대의 문화에 그것을 적 용하는 신학 작업을 끊임없이 행해야 한다. 우리는 강해와 신학 작업이라는 두 가지 과업이 서로 의존하고 있다고 믿는다. 우리 의 교리는 성경 본문에서 이끌어 내야 하며, 성경의 어떤 특정 본문에 대한 우리의 이해는 성경 전체가 가르치는 교리에 기초 해야 하는 것이다. 나아가 우리는 성경 강해와 신학적 고찰이라는 이 상호 의존 적인 과업들이 교회에서, 특히 다른 어떤 곳보다도 교회의 강 단에서 가장 잘 수행된다고 믿는다. 더구나 성경 연구의 결과 가 송영과 실천, 즉 하나님에 대한 찬양과 신자의 삶의 실제 적 용으로 올바르게 나타난다면 더욱 그렇다. 이런 목적을 가지 고, 교회 안의 우리 세대를 위해 신선한 성경 강해인 “개혁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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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도서


성경 강해 주석 시리즈”를 내놓는 것은 기쁜 일이다. 목회자와 교사, 성경공부 인도자를 비롯한 많은 사람이 이 시리즈가 하나 님의 정확무오한 말씀을 연구하는 데 충실하며 영감을 주는 유 용한 자원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기를 바라고 기도한다. “개혁주의 성경 강해 주석 시리즈”는 네 가지 근본 방침을 갖 고 있다. 첫째로 이 시리즈는 성경적인 주석을 목표로 삼고 있 다. 즉 본문의 세세한 부분에까지 면밀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포괄적인 강해를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 시 리즈는 단어나 구절을 낱낱이 해설하는 주해 주석이라기보다 성경 전체 단락에 대한 종합적인 강해다. 따라서 각각의 주석 은 성경의 모든 책을 한 단락씩 차례대로 체계 있게 다루어 나 갈 것이다. 둘째로 이 시리즈는 손색이 없는 교리 주석이다. 우 리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및 교리문답이 신구약 성경이 가르치는 교리의 체계를 담고 있다고 인정한다. 따라서 각각의 책은 성경에서 발견된 개혁주의 신앙의 교리를 가르치고 장려 하며 변호할 것이다. 셋째로 이 시리즈는 구속사 관점의 주석을 지향한다. 우리는 성경의 통일성을 믿으며, 또한 그 중심 메시지 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이라고 믿는다. 따라서 우리는 구약 에 대해 그리스도 중심 견해를 취한다. 즉 구약의 인물과 사건, 규례 및 제도가 그리스도와 그분의 복음을 가리키고 있을 뿐 아 니라 우리가 믿음으로 살아갈 때 따라야 할 모범을 제시하고 있 다고 바르게 이해한다. 넷째로 이 시리즈는 실용적 주석이다. 적 절한 예화를 곁들여 성경 본문을 삶 ( 공적인 삶과 사적인 삶 모두 ) 의 현대 적 도전에 적용하고 있다. “개혁주의 성경 강해 주석 시리즈”의 기고자들은 모두 목회자이자 학자다. 목회자로서 각 저자는 자 신이 강해한 바를 먼저 자기 교회의 강단 사역에서 제시하게 된 다. 이 말은 이 주석 시리즈가 실제로 교회의 사람들에게 성경을

시리즈 서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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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친 것에 근거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학구적인 주석을 목표 로 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 강해 주석 시리즈는 학문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효과적인 강단 사역이라면 어떤 것이든 그래야 하 듯이, 우리는 성경 및 신학 훈련 수준이 천차만별인 그리스도인 들을 대상으로 한 충실하고 명료하며 도움이 되는 주석을 의도 하고 있다. 이는 학문적 관심사에 그치는 일부 이슈는 부득이하 게 다루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신뢰할 만한 수준의 학문성을 갖추려고 노력하며, 교회 안의 목 회자와 그 밖의 교사들에게도 이를 장려하며 본을 보이고자 애 쓸 것이다. 해석 및 신학상의 중요한 난제들은 본문과 관련이 있는 역사 및 문화 배경과 더불어 세심하게 다룰 것이다. 우리는 높은 수준의 지속적인 탁월함을 갖추려고 애쓰고 있 다. 이 일은 하나님 말씀의 뛰어난 전달자로 입증된 저자들을 선정하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그러나 이런 탁월함의 추구는 또 한 엄격한 편집 과정에도 반영되어 있다. 각 권의 편집은 시리 즈 편집자와 구약이나 신약 편집자가 함께 담당한다. 구약 편 집자인 이언 두기드 ( Ian 니 ( Daniel

Doriani ) 는

Duguid ) 와

신약 편집자인 대니얼 도리아

신학교에서 지금까지 가르치고 있는 존경받

는 학자이자 숙련된 목회자다. 이 분들이 하는 일은 각 권이 반 드시 최신 학문에 대해 충분한 지식을 갖추며 본문 강해에 충실 하고 정확하도록 하는 것이다. 한편 시리즈 편집자인 우리는 각 권이 글쓰기의 탁월성과 교훈의 건전성, 적용의 유용성을 포함 하여 전반적인 질을 반드시 유지하도록 감독한다. 편집진으로 함께 일하면서, 우리는 탁월한 재능을 지닌 저자들이 반드시 최 상의 주석을 내놓을 수 있게 함으로 교회가 하나님 말씀에 대한 신뢰할 만하고 훌륭한 강해를 제공받도록 발행인과 더불어 심 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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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도서


우리가 목표하고 기도하는 바는 “개혁주의 성경 강해 주석 시 리즈”가 성경의 명료성과 힘에 대한 확신을 새롭게 하고 개혁주 의 신앙의 위대한 교리적 유산을 옹호함으로써 교회를 섬기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강해 설교가 교회에서 하나님 말씀을 가르 치는 최상의 성경적 방법이라고 믿는다. 이 주석을 읽는 목회자 들이 자신의 강해 설교 사역에 용기를 얻게 되기를 바란다. 또 한 평신도 교사들에게 이 주석이 성경 본문을 이해하고 가르치 기 위해 의지할 만한 가장 유용한 자료가 되기를 소원한다. 동 시에 이 성경 연구의 경건한 특징이 이 주석을 읽는 그리스도인 각자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즐거이 순종하는 제자도를 가르치며 북돋게 되기를 기대한다. 주님이 “개혁주의 성경 강해 주석 시리즈”를 읽는 모든 분에 게 복 주시기를 바란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 하는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는 일에 끊임없는 신실 함을 베푸심에 감사를 드리고, 성령이 이 주석들을 교회를 교훈 하고 교육하는 데 사용하시기를 기도하면서 이 책들을 주 예수 그리스도께 의탁한다. 리처드 필립스 ( Richard D. Phillips )  필립 그레이엄 라이큰 ( Philip Graham Ryken )  시리즈 편집자

시리즈 서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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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서문

원래 쓰려던 서문은 이렇게 시작했다. “내 해설은 얕고 그저 그렇다. 그러나 달리 나은 게 없다거나 번지르르한 주장들에 나 처럼 호도된 적 있는 이들은, 이 책에서 스스로 더 나아질 기회 와 더 나은 것을 깨달을 기회를 자신들의 지혜로 찾게 될 것이 다.” 그러고 나서 마틴 루터가 480년 전에 정확히 같은 말을 했 다는 것을 깨달았다.1) 오호라! 해 아래에는 새 것이 없다. 진지하게 적어 보자면, 나보다 앞서 간 많은 탁월한 주석가 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그들의 어깨를 딛고 내가 서 있다. 어떤 의미에서 각주는, 내가 알아낸 가장 변함없이 영감을 주 는 작품들을 여러분에게 보여 줄 것이다. 다른 의미로, 다른 이 에게서 주워 모은 내 생각에 일일이 각주를 단다면 각주가 페 이지보다 많아질 것이다. 솔로몬의 비유를 빌리면, 은이 돌보다 1) 1. Martin Luther, “Notes on Ecclesiastes,” in Luther’s Works , trans. and ed.

Jaroslav Pelikan, 56 vols. (St. Louis: Concordia, 1972),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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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도서


많은 것이다. 전도서는 당신을 생각하게 한다. 죽음, 일, 지혜, 때, 기쁨, 하 나님 경외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적 있는가? 없다면, 생각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의 내용은 원래

( 또 일부는 )

일리노이 주 네이퍼빌에 있는

뉴 커버넌트 교회에서 설교한 것들이다. 새로운 구약 지혜서 시 리즈를 흔쾌히 허락해 준 장로들과 성경 전체에서 그리스도를 듣기를 늘 열망하는 교인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오랜 시간 동역 해 준 동료들에게도 감사를 전한다. 앤드루 풀턴 목사의 꾸준한 지지와 끊임없는 격려와 기도의 동역이 없었다면 나는 자유롭 게 연구하고 기도하고 설교하지 못했을 것이다. 가족들에게도 감사를 전한다. 나의 세 딸, 릴리와 에블린과 샬럿에게 이 책을 바친다. 아내 에밀리와 아들 숀과 시므온에게 책을 바친 후 나 는 딸들의 끊임없는 탄원에 굴복하고 말았다. “아빠, 우리에겐 언제 책을 바치실 건가요?”

( 거절하기 차마 어려웠다. )

그러나 내 꼬마

숙녀들아, 이 책을 너희에게 바친 건 그저 여성들의 압력이나 자식들에 대한 공평한 대우 때문만은 아니다. 내 간절한 소망과 기도는 전도서의 진지하고 활기찬 진리들을 통해, 너희들이 예 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얻은 구원을 바르게 알게 되는 것 이란다. 더불어 교회의 유익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젊은 설교자들 이 성경의 난해한 본문들을 집어 들고, 읽고, 연구하여, 전하는 데 이 새 주석이 힘을 실어 줄 수 있기를 소망한다. 아니면 루터 가 썼듯, 보다 풍부한 정신과 보다 탁월한 은사를 받은 누군가 이 책 을 해석하고 그 진가를 돋보이게 해 주어 하나님과 그분의

저자 서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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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세계를 찬미하게 되기를 소망한다. 하나님께 예수 그리 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2)

2) 앞의 책,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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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도서


전 도 서

에덴의 동쪽, 그 즐거움 Eenjoyment East of Eden

저자 서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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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전도서의 목적: 서론 1:1~2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씀이라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전 1:1~2)

전도서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내가 휘튼 대학에 다닐 때였다. 철학 개론 첫 시간에 마크 탈 봇 교수는 “여러분 가운데 읽는 법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는 냉담한 선언을 했다. 상위권 성적을 받아 이 학교에 들어온 학생들 얼굴에는 “교만하다”부터 “강의를 듣지 않겠다” 라는 반응까지 언짢은 표정이 역력했다. 그러나 학기가 끝날 무 렵 플라톤의 『국가』, 흄의 『인간의 이해력에 관한 탐구』, 아우구 스티누스의 『고백록』과 같은 고전에 나오는 단어와 문장 및 문단 을 모두 읽어 본 우리는 실제로 읽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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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도서


고백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전도서는 읽기 어려운 책이다.1) 이런 사실은 전도서 해석을 도와주는 책 ( 주석 ) 에 나오는 다음과 같은 구절로 인해 더욱 분명 해진다. “이 책은 성경에서 가장 어려운 책 가운데 하나로, 완 벽하게 해석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2) “이천년의 해석 사를 볼 때……이 수수께끼를 푸는 데 철저히 실패했다.” 3) “전 도서는 마치 문어발처럼 모두 정복했다 ( 곧 모든 내용을 완전히 파악했다 ) 싶으면 어디선가 새로운 다리가 나타나곤 한다”( 나 역시 깊이 공감한 4)

다 ).

따라서 나는 “여러분은 결코 전도서를 이해하지 못할 것이

다”라는 노골적 표현으로 시작하는 대신 우리는 모두 도움이 필 요하며 지혜의 걸음마부터 시작해야 한다 ( 곧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의 도 우심을 구해야 한다 ) 는

온건한 표현을 사용하고자 한다.

나는 오랫동안 기도하며 인내하는 마음으로 전도서를 연구 해 왔으며, 이제 여러분을 우리의 통찰력과 적용 속으로 초청하 면서, 먼저 전도서는 ( 1 ) 하나님의 지혜 문학으로 ( 2 ) 메시지 에 통일성이 있으며 ( 3 )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사 다 시 오실 그리스도에 비추어 해석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는

1) “성경 안에 있는 모든 내용은 한결같이 분명하거나 모든 사람에게 한결같이 분명한

것은 아니다”라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WCF) 1.7은 전도서를 두고 하는 말이라 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 Martin Luther, “Notes on Ecclesiastes,” in Luther’s Works , trans. and ed. Jaroslav Pelikan, 56 vols. (St. Louis: Concordia, 1972), 15:7. 3) R. N. Whybray, Ecclesiastes , Old Testament Guides (Sheffield, UK: JSOT Press, 1989), p. 12. 4) Craig G. Bartholomew and Ryan P. O’Dowd, Old Testament Wisdom Literature: A Theological Introduction (Downers Grove, IL: InterVarsity Press, 2011), p. 188에 요약된 Craig G. Bartholomew, Ecclesiastes , Baker Commentary on the Old Testament Wisdom and Psalms (Grand Rapids: Baker Academic, 2009), p. 13. 닛사의 그레고리의 “경기장 레슬링” 비유 역시 좋 은 예다. Gregory of Nyssa: Homilies on Ecclesiastes , ed. S. G. Hall (Berlin: de Gruyter, 1993), p. 33.

1. 전도서의 목적: 서론 (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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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을 살펴보고자 한다.

하나님의 지혜 문학 첫째로, 우리는 전도서를 하나님의 지혜 문학으로 읽어야 한 다. 이 짧은 제목의 첫 번째 단어가 “하나님의”라는 사실에 주 목하라.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전도서가 독특하고 때로는 종잡을 수 없는 내용처럼 보이지만 틀림없이 하나님의 특별한 영감을 받은 정경의 일부임을 확신하는 신자로서 이 책을 대해 야 한다.5) 전도서는 유대 문헌 ( 가령 집회서나 솔로몬의 지혜 등 ) 을 비롯한 세상의 다른 문학과 유사하지만 이 책 곳곳에 여호와의 숨결이 배어 있다는 점에서 세상의 다른 문학과는 다른 독특성을 지닌 다. 또한 그런 이유 때문에 전도서는 살아 있고 운동력이 있어 우리의 실존 깊은 곳으로 인도한다. 둘째로, 전도서의 장르는 지혜 문학이다. 이 책은 서신 ( 가령 갈라 디아서 ) 이나

법전 ( 레위기 ) 또는 묵시 ( 요한계시록 ) 가 아니다. 지혜서로

서 전도서는 잠언, 욥기 및 아가서에서 볼 수 있는 특징을 가지 고 있다. 전도서에는 시적 요소가 다분하다. 평행 ( 동의적, 반의적, 종합 적 및 역평행 ) 은

물론 은유, 직유, 과장법, 두운, 유음, 및 기발한 언

어유희로 가득하며 의성어까지 있는 듯하다. 이 책에는 경구를 비롯하여 강조점을 가진 짧은 내러티브와 비유와 유사한 결말 도 나타난다. 또한 전도서에는 실제적 책망, 리듬감 있는 후렴 및 수사학적 질문이 나타나며 지혜, 어리석음, 내 아들 등과 같 은 핵심 용어들과 “하나님에 대한 경외”와 같은 공통적 개념도

5) 정경에 대해서는 WCF 1.2를 참조하고 영감에 대해서는 WCF 1.8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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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도서


등장한다. 전도서는 다른 지혜 문학과 마찬가지로 구약 성경의 궁극적 지혜자인 솔로몬에 의한 혹은 솔로몬에 대한, 아니면 솔 로몬에 의한 그리고 솔로몬에 대한 책이다 ( 왕상 4:29~34 ).6) 기독교 정경에서 지혜서는 잠언, 전도서, 아가서 순서로 되어 있다. 잠언은 “다윗의 아들 이스라엘 왕 솔로몬의 잠언이라”라 는 말씀으로 시작한다 ( 잠

1:1 ).

전도서는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솔로몬?]의 말씀이라”로 시작하며 ( 전

1:1 ),

아가서의

첫 부분은 “솔로몬의 아가라”로 되어 있다 ( 아 1:1 ). 솔로몬은 지혜 문학을 기록하였으며 실제로 “다윗의 아들”이자 “예루살렘 왕” 이었기 때문에 ( 전 1:1, 1:2 ) 19세기 이전 주석가들은 솔로몬을 전도 서의 저자로 생각했다. 그러나 오늘날 대부분의 학자들은 로 타당한 )

( 대체

여러 가지 이유로 7) 솔로몬이 저자라는 주장을 꺼린다.8)

그들은 전도서가 솔로몬에 대한 책 ( 허구적 자서전 ) 이거나 9) 솔로몬 에 대한 전승이라고 주장하지만 솔로몬이 저자는 아닐 것이라 고 생각한다. 사실이 어떻든 ( 전도서의 저작권만큼 골치 아픈 문제도 없을 것이다. 이 문제에 대해

6) 왕상 3:12, 5:12; 대상 29:25; 대하 1:12. 7) 전도서의 저자가 솔로몬이 아니라는 근거에 대한 유익하고 짧은 요약은 Michael V.

Fox, Ecclesiastes , JPS Bible Commentary (Philadelphia: Jewish Publication Society, 2004), p. x를 참조하라. 8) 브레버드 차일즈(Brevard Childs)가 30년 전에 한 말이 오늘날의 상황을 잘 요약 해 준다. “극단적 보수주의 학자들 사이에는 솔로몬이 저자가 아니라는 거의 보편 적인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 Introduction to the Old Testament as Scripture (Philadelphia: Fortress, 1979), p. 582. 그러나 오늘날 점점 더 많은 보수적 신학 자들은 솔로몬이 저자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가령 월터 카이저, 두안 가렛, 대니얼 프레더릭스, 제임스 볼헤이건 등이 있으며 리처드 슐츠도 비슷한 사고를 가진 것으 로 보인다). 9) 전도서는 “왕의 자서전”일 수 있다. 즉 “자신을 전도자라 부르는 사람이, 만일 솔로 몬이 이 땅의 삶에서 만족과 의미를 찾지 못했다면 아무도 만족할 수 없다는 주장 을 펴기 위해 그의 이름을 빌렸다”라는 것이다. Tremper Longman III, The Book of Ecclesiastes , New International Commentary on the Old Testament (Grand Rapids: Eerdmans, 1998), p. 7.

1. 전도서의 목적: 서론 (1:1~2) |

19


확실히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

나는 이 “설교자”( the Preacher, ESV

는 히브리어 ‘코헬렛’을 이렇게 번역한다 ) 를

솔로몬으로 부를 것이다. 내가

그를 솔로몬으로 보는 이유는 오늘날 학계의 공감대에 확신이 서지 않을 뿐 아니라 10) 고대 교회의 의견에 애틋함을 느끼기 때 문이다. 게다가 ‘코헬렛’보다 ‘솔로몬’이 말하기 편하다. 사실 실제 설교자는 나이므로, 나는 솔로몬이라는 호칭 외에 ‘목회자 솔로몬’이라는 이름을 사용할 것이다. 목회자라는 호칭 을 덧붙인 이유는 이 책 속에 목회적 어조와 모티브와 메시지가 나타날 뿐 아니라 ‘코헬렛’이라는 단어가 “모이다”라는 의미를 가진 동사 ‘카할’의 칼형 여성 단수 분사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이 동사는 열왕기상 8장 1절에서 솔로몬이 하나님의 백성을 성 전 봉헌식에 소집할 때 솔로몬에게 사용된 단어다 ( 참고. 대하 5:2 ). 이곳에 언급된 솔로몬의 말 ( 즉 전도서 본문 자체 ) 은 모임 또는 교회를 배경으로 한다 ( ‘에클레시아’는 신약 성경에서 “교회”를 일컫는다 ).11) 이것이 바 로 필 라이큰이 전도자나 소집자를 “강의실의 교사보다 교회 목 회자에 가까우며, 소집된 하나님의 백성에게 지혜를 가르치는 자”라고 한 이유다.12) 확실히 그는 목회자 솔로몬이다. 그러나

10) 학계의 공감대에 대한 비판은 Duane A. Garrett, Proverbs, Ecclesiastes, Song

of Songs , New American Commentary 14 (Nashville: Broadman & Holman, 1993), pp. 254~267; Daniel C. Fredericks, “Ecclesiastes,” in Daniel C. Fredericks and Daniel J. Estes, Ecclesiastes and the Song of Songs , Apollos Old Testament Commentary 16 (Downers Grove, IL: InterVarsity Press, 2010), pp. 31~36을 참조하라. 11) 고대 헬라어역(70인역)은 ‘코헬렛’을 ‘에클레시아스테스’로 번역한다. 우리는 이 것을 라틴어로 번역한 불가타의 ‘리베르 에클레시아스테스’(Liber Ecclesiastes) 에서 오늘날 영어의 ‘교회’에 해당하는 단어(에클레시아)를 얻는다. 히에로니무스 (Jerome)가 언급했듯이 “헬라어의 ‘에클레시아스테스’(Ecclesiastes)는 ‘모임(즉 교회)을 소집하는 자’라는 뜻이다.” Commentary on Ecclesiastes , trans. Richard J. Goodrich and David J. D. Miller, Ancient Christian Writers 66 (New York: Newman, 2012), pp. 33~34. 12) Philip Graham Ryken, Ecclesiastes: Why Everything Matters , ed. R. Kent Hughes, Preaching the Word (Wheaton, IL: Crossway, 2010), p.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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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도서


Ecclesiastes

개혁주의 성경 강해 주석 시리즈 개혁주의 성경 강해 주석 시리즈

- 제임스 패커 “‌ 설교자에겐 성경적이고 학문적이며, 오늘날 목회자가 당면한 과제를 알고 있는 최고의 주석이 필요하다. REC 시리즈는 이 모든 필요에 능히 응답한다.”

- 브라이언 채플 “‌ 위트 있고, 통찰력 넘치며, 대단히 깊이 연구한 책이다. 오도넬의 새 주석은 내가 가장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책이다. 전도서의 진리를 새로운 관점에서 전하는 일에 관심이 있는가? 이 책은 여러분의 서재에 반드시 있어야 할 자료가 될 것이다.”

- 스콧 위니그 (덴버 신학교 성경적 설교학 교수)

전도서

“탁월한 연구, 탁월한 논리, 실제적이고 목회적이며, 빈틈없이 견고하고 치밀하다.”

“‌ 저자는 전도서가 다루는 인생의 영원한 문제와 딜레마를 현대 및 고전 문학의 풍성한 사례와 함 께 상세히 설명한다. 그러나 그의 신선하고 적절한 방식은 정교하게 설명해 놓은 성경의 본문을

전도서

벗어나지 않는다. 저자는 전도서의 여러 부분이 어떻게 모든 지혜와 지식에 부요하신 그리스도 를 증거하는지 보여 준다.”

- 그레엄 골즈워디 (전 호주 시드니 무어 신학교 구약학, 성경신학 교수) “‌ 전도서는 우리 시대의 책이다. 저자는 의미와 타당성의 원천에 대한 철저한 연구를 통해 불안하 게 행복을 추구하고 있는 오늘날의 시대상을 다각도로 반영한다. 저자가 전도서를 다루는 방식 기한다. 이 책은 독자에게 풍성하고 유익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이 현명한 목회자이자 철저한 주석가는 전도서에 나타난 복음의 핵심으로 여러분을 인도할 것이다. 참으로 놀라운 책이다.”

- 데렉 토머스 (애틀랜타 리폼드 신학교 역사 및 조직신학 교수)

지은이

더글러스 숀 오도넬 ( Douglas Sean O’Donnell )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와 휘튼 대학을 졸업했고(M.A.), 현재 호주 브리즈번에 있는 퀸즐랜드 신학대 학에서 성서학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아가: 친밀함으로의 초대』 와 『ESV 성경공부 시리즈 시편』 (이상 부흥과개혁사)

옮긴이

등이 있다.

황의무

한국외국어대학교(B.A.)에서 공부하고 고려신학교(M.Div.)를 졸 업했으며, 현재 상도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역서로는 『확신의 영웅들』 , 『NIV 스터디 바이블』, 『결혼과 복음의 신 비』 (이상 부흥과개혁사) 등 다수가 있다. ISBN 978 - 89 - 6092 - 516 - 8 978 - 89 - 6092 - 181 - 8 (세트) www.rnrbook.com

값 20,000원

더글러스 숀 오도넬 지음 황의무 옮김

은 신선하고 철저하다. 철저한 주해로 설교에 생명력을 불어넣었으며, 명쾌하고 확신 있게 이야

더글러스 숀 오도넬 지음 황의무 옮김

Ecclesias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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