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비전 2014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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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위원회 발행

2014. 7

vol.25

새누리당 제3차 전당대회

새누리당 제3차 전당대회 대표 최고위원 후보



Contents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발행

2014. 7

vol.25

새누리당 제3차 전당대회

2014. 7

인사말 7 새누리 비전 발행인 김태원 (국회의원) 8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수석부의장 김기선 (국회의원) 9 새누리 비전 회장 최대원 10 사진으로 보는 - 새누리당 소식 14 사진으로 보는 - 청와대 24시

새누리당 제3차 전당대회 대표 최고위원 후보

표지 : 새누리당 제3차 전당대회 대표 최고위원 후보

전당대회 특집 인터뷰 - 대표 최고위원 및 최고위원 후보자 20 김태호 후보 24 김무성 후보 28 이인제 후보 32 박창달 후보 36 김을동 후보 40 홍문종 후보 44 김영우 후보 48 서청원 후보 52 김상민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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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새누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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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장을 만나다. 58 62 66 70 74 78

부산광역시장 서병수 인천광역시장 유정복 울산광역시장 김기현 경기도지사 남경필 경북도지사 김관용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

2014 여름 특집 기관장 인터뷰 84 88 92 96 100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정 승 산림청장 신원섭 온실가스정보센터장 유승직 농림축산검역본부장 박용호 낙농진흥회장 이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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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휴가지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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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행 인: 김태원 중앙위원회 의장(국회의원) 비전회장: 최대원 편 집 장: 임상수 취재기자: 김미경, 임창빈, 박희윤 운영위원: 이옥진 정연태 박영옥 황인경 최유수 김희정 이현우 강장오 금보성 김용태 편집위원: 이혜경 이외성 박창영 이동환 최경애 김소영 최지회 홍종임 간 사: 손진식 발 행 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80, 515(여의도동) 전화번호: 070-7517-8511 FAX : 02-782-8511 디 자 인: 표재성 (J&P) 출력·인쇄: 덕유미술문화

2014년 7월 10일 제8권·제4호·통권25호 등록번호: 영등포, 마00042 등록(신고)연월일: 2014년 4월 22일 간 별: 격월간

106 110 114 118

강원도 강릉시 충청남도 부여군 경상북도 울릉군 경기도 포천시

108 112 116 120

경상북도 안동시 강원도 영월군 경상북도 울진군 경상북도 포항시

칼럼 122 서울시장 패배에 대한 고찰 126 아~해경(海警)! 새누리당 소식 130 새누리당 여성지방의원협의회 중앙위 소식 132 134 134 135 136

새누리당 혁신의 중심! 중앙위원회 2014년 중앙위원회 제5차 운영위원회 개최 고문단 회의 창조경제정책포럼 배워봅시다 - 골프

새누리비전 편집실 사고(社告) 새누리비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중앙위원. 당원. 그리고 독자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금번 8월 중앙위원회 당직자 공고에 맞추어 새누리비전에서도 운영위원 및 편집위원을 모집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께서는 새누리비전 편집실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누리비전 회장

새누리비전 편집장

최대원

임상수

9월호는 추석 특집판으로 제작됩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하신 단체장. 의원님들의 인터뷰와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으로 지역 전통시장을 소개하여 추석 장보기 란을 구성합니다. 많은 추천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중앙위원으로서, 당원으로서 활동하신 내용을 기고문 형태로 보도하고자 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께서는 편집실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기자

기자

기자

디자인

김미경

임창빈

박희윤

표재성

새누리비전 편집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15-24 익스콘벤처타워 713호 전화 070-7517-8511 e-mail: vision85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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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인사

국민들이 신뢰하고 믿을 수 있는 정당으로의 탈바꿈에 당원동지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중앙위원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지금 우리는 새누리당의 미래를 결정하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전당대회는 전 당원이 참여하는 축제와 화합의 장입니다. 전당대회를 통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고 7.30 재보선의 승리, 더 나아가 총선에서의 승리와 정권재창출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될 당 지도부 를 선출하게 될 것입니다. 전당대회 이후에는 새롭게 선출되는 당 지도부를 중심으로 새누리당의 혁신과 박근혜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당원 모두가 분열없이 한마음 한뜻으로 새로운 미래를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또한 다가오는 7.30 재보선은 국회 과반의석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매 선거 때마다 중앙위원 및 당 원동지들의 노고가 있었음을 잘 알고 있지만, 이번 선거에서도 우리 당원동지들의 힘으로 국회과반의석 확 보를 통한 박근혜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새누리당은 많은 위기를 겪었지만 현명하신 당원들의 힘과 노력으로 위기를 극복해 왔고, 지금 새누리당은 새로운 혁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을 바꾸는 혁신위원회’, ‘비상대책위원회’ 등 당 지 도부가 선출되기 전까지 당의 혁신을 위해 기초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신뢰하고 믿을 수 있는 정 당으로의 탈바꿈에 당원동지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중앙위 동지 여러분! 7월 15일부터 7월 22일까지 중앙위에서는 중앙위원회 당직자에 대한 모집을 시작하고 8월에는 중앙위원회 의 인사위원회를 통해 새로운 중앙위원회 조직 개편이 될 예정입니다. 이번 개편을 통해 더욱 전문성 있고 활 력 넘치는 중앙위원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중앙위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4. 7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의장 김태원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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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위원회 수석부의장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되는 당 대표와 지도부를 중심으로 분열이 아닌 단결로, 반목이 아닌 화합으로 새누리당의 혁신을 이루어내야 할 것입니다. 중앙위 동지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지금 우리는 당의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 중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당의 단합과 화합을 통해 혁신이라는 기치 아래 새로운 새누리당으로 거듭날 것인가 아니면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하는 정당으로 몰락해 갈 것인가 하는 갈림길과 국회의석의 과반을 결정하는 7.30 재보선을 통해 과반 정당으로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도움이 될 것인가 아니면 과반의석을 넘기지 못하고 박근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인가 하는 갈림길에 서 있는 것입니다. 당의 미래를 준비하는 전당대회의 중요성은 당원 동지 여러분들께서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되는 당 대표와 지도부를 중심으로 분열이 아닌 단결로, 반목이 아닌 화합으로 새누리당의 혁신을 이루어내야 할 것입니다. 또한 7.30 재보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모든 당원들이 똘똘 뭉쳐 국회의석의 과반수를 확보하여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중앙위원 여러분! 국민들은 새누리당의 혁신을 원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하는 정당은 정당으로서의 지지 기반과 힘을 잃고 새누리당의 가장 중요한 목적인 정권재창출을 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 새누리당은 혁신이라는 이름으로 잃어버린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위기라고 이야기 하는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이끌어가야 합니다. 그 바탕이 되는 힘은 바로 당원 동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당원 동지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항상 당을 위해 노력하시는 당원 동지 여러분들, 특히 중앙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한걸음 더 도약하는 중앙위원회를 만들기 위해 의장님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 7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수석부의장

김 기 선 (국회의원)


비전회장 인사

당원 동지 여러분들께서 당의 화합과 단결을 이루어 내고 새누리당의 혁신을 위한 전당대회를 만들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중앙위 동지 여러분! 당원들의 화합의 장이자 축제의 장인 전당대회가 우리 앞에 다가와 있습니다. 당의 미래와 정권재창출 이라는 막중한 사명을 안고 당을 이끌어 나갈 당 대표와 지도부를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우리 당원들 이 직접 선출을 하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염려하시는 부분은 전당대회가 계파간의 싸움이나 개인들의 싸움이 되어 당이 분열되고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일까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전당대회의 참 모습과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면서, 당원 동지 여러분들께서 당의 화합과 단결을 이루어 내고 새누리당의 혁신을 위한 전당대회를 만들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중앙위 동지 여러분! 추운 겨울에 발을 동동 구르며 손을 호호 불면서도 박근혜 대통령을 만들기 위한 우리 당원들의 노력과 열정이 헛되지 않아 박근혜 정부를 탄생시켰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탄생시킨 박근혜 정부가 야당과 좌파들의 흔들기로 위기에 봉착해 있음을 누구보다도 당원 동지 여러분들이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박근혜 정부를 성공한 정부로 만들기 위한 당원 동지 여러분의 관심과 애정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7.30 재보선에서 새누리당이 국회의원 의석 과반을 채우지 못하면 박근혜 대통령이 업무를 추진해 나감에 있어 커다란 장애가 될 것임은 명약관화(明若觀火)입니다. 새롭게 선출되는 지도부를 중심으로 당의 혁신과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우리 모두가 중지를 모아 함께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새누리비전에서는 7.30 재보선의 승리와 박근혜 정부의 안정된 국정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며, 국민에게는 신뢰와 희망을,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에게는 국정 운영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는 새누리당이 될 수 있도록 주마가편(走馬加鞭)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14. 7 새누리 비전 회장 최 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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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서울 여의도 국회 새누리당 원내대표실에서 세월호국정조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월호국정조사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백승주 국방부 차관으로부터 동부전선 GOP 총기난사 사고에 대한 긴급 현안보고를 받고 후속 조치 등에 대한 면담을 이어 갔다.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日고노담 화 검증에 대해 정부의 강력하고 단호한 조치를 촉구하고 이 와 관련해 당 차원에서도 다각적인 조치를 모색하겠다고 밝 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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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는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주례회동에서 후반기 원구성 등 7개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조윤선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이 서울 여의도 국회 새누리당 원내대표실에서 이완구 원내대표를 예방했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총 연합회 홍재철 회장을 예방했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예방했다.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 빈틈 없는 균형감각에 감사드린다"면서 "변화와 쇄신으로 거듭나면서 약속한 미래 지향적 과제들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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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공정경선 및 선거결과 승복 서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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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합동연설회 (충청권_호남권_제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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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청와대

24시

한국이 여는 새로운 실크로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를 구체화 하기 위한 중앙아시아 3개국 방문

박근혜 대통령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공항에 도착, 카리 모프 대통령과 환영 인사로 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과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우즈베키스 탄 타슈켄트 대통령궁에서 열린 협정서명식과 공동언론브리핑 에 참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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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 식 환영행사에서 카리모프 대통령과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우즈베크 엑스포에서 열린 `한·우즈베크 비즈 니스 포럼`에 참석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궁 영빈관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서 카리모프 대통령과 건배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고대 실크로드의 중심지이자 우즈베키스 탄 제2의 도시인 사마르칸트를 카리모프 대통령과 같이 시찰했 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카자흐스탄 국빈방문 계기에 아스타나에 서 고려인 및 재외 동포 약 60명을 초청하여 만찬 간담회를 개최 하였다.

카자흐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아스타나 대통령 궁에서 열린 협정서명식 및 공동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아스타나 한 호텔에 서 열린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앙아시아 3개국을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마지막 방문국인 투르크메니스탄 아쉬하바드 국제공항에 도착, 문화풍습에 따라 전통 빵인 `초레크`를 맛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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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통령으로는 최초로 투르크메니스탄을 찾은 박근혜 대통 령이 아슈하바트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식 환영행사에서 구르반 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아슈하바트 대통령궁에서 협정서명식을 마친 뒤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 도프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아슈하바트 대통령궁에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공동 기자 회견을 하고 있다.

한국 대통령으로는 최초로 투르크메니스탄을 찾은 박근혜 대통 령이 투르크메니스탄 독립기념탑을 방문, 헌화한 뒤 기념식수하 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국빈방한 이모저모

국빈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청와대 대정원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참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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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빈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청와대 대정원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의장단을 사열한 뒤 은 평초등학교 어린이 환영단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청와대에서 단독정상 회담을 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세종홀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확대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청와대에서 윤병세 외 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한-중국 협정서명식에 배석 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청와대에서 공식 기자 회견을 열고 회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빈 방한한 시진핑 중국국가주석, 부인 펑리위안 여사를 서울 성북구 한국가구박물관으로 초청해 특별오찬을 갖기 전 정미숙 한국가구박물관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 서 열린 한중 경제통상협력포럼에 앞서 한-중 경제인들과 기념촬 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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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는 대한민국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가는 초석이 되겠습니다. 주요업무 - 수출입 동물·축산물·식물에 대한 검역·검사 - 외래식물 병해충 예찰·방제 및 수입 위험 분석

- 가축 질병 방역

- 동물보호 및 복지 업무

- 수의(獸醫)과학·식물검역 관련 R&D

- 동물용의약품 등의 검정·검사 및 안전관리


새누리당의 또다른 이름은 혁신입니다. 혁신 정당을 이끌고 나갈 대표최고위원 후보들의 목소리를 인터뷰를 통해 지면(紙面)에 담았습니다. 기재 순서는 기호 순입니다.

1

2 김태호

4

3 김무성

5 박창달

7

6 김을동

8 김영우

이인제

홍문종

9 서청원

김상민


전당대회 특집

기호

20

1 2014. 7

김태호

제18, 19대 국회의원 제32, 33대 경상남도지사 제36대 경상남도 거창군수 제6대 경상남도의회 의원


출마를 결심하신 이유를 말한다면…. 지금 새누리당은 공당으로서의 모습이 상당히 미흡합니 다. 국민들의 눈에는 청와대 눈치 또 권력의 눈치를 보는 것으로 비춰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청 관계에서도 균 형감각을 잃고 있어요. 이러한 부분에서 외형적으로 드러 나 있고, 더 본질적인 문제는 정치가 실제로 고장이 나있 습니다. 정치가 오히려 미래로 가는 발목을 잡고 있는 형 국이에요. 세월호 참사에서 대통령이 최고 책임자로서 눈 물로써 용서를 빌었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국가 시스템이 망가지고 또 그 망가진 시스템을 보고도 방치하고 관리 못하는 정치권이 가장 큰 원인이고 고장이 난 것입니다. 왜 고장이 났느냐? 우선 이념적으로도 양극화 되어있습 니다. 여·야 국회의원들, 다 국민이 뽑아 주신 것인데, 패 권적인 논리로 내편 아니면 다 적군으로 간주한다는 것 이에요. ‘정당한 상대가 아닌 친구 아니면 적’이라는 구조 속에서는 우리가 미래가 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논리를 더 강화시켜주고 있는 요인이 지금의 권력구조고 승자독 식 구조입니다. 이런 논리 속에서 왜 미래가 없는 것인가 에 대해서는 이유가 간단하다고 봐요. 현재 우리 아이들 의 안전문제, 교육문제 또 에너지 문제, 통일 문제, 이런 문제를 협의테이블에 올릴 수가 없습니다. 올려서 여·야 가 정말 치열하게 싸워야 하는데 올릴 수가 없어요. 왜냐 면 표가 안 되거든요. 지금처럼 이기는 사람이 다 갖고 가 는 상황에서 상대편의 약점을 노리면, 다가지고 갈 수 있 는데, 왜 그런 아젠다에 에너지를 낭비하겠습니까? 이러 한 구조는 고장난 구조입니다. 이러한 구조를 깨고 헌 옷 을 벗고 새 옷을 입어야 되는 것이 첫 번째는 출발이 되어야 합니다. 화분 속에서 나무가 자라면 분갈이를 해 줘야 하는데 분갈이를 하지 않아서 나무가 시들고 주사를 놓는 것은 안 되듯이 옛 체제를 벗고 새로운 시스 템으로 가줘야 됩니다. 그런 차원이 정치개혁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현명한 선택을 해 주실 당원과 국민 만 바라보고 출마를 하게 되었습니 다.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이 이만저 만이 아닙니다. 전당대회에 관심이 집중되고 또 그 미래를 바라보고 혁

신의 마음을 끌어가는 많은 지도자들이 협력해서 진짜 혁 신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하는 것이, 우리 국민들이 보시 기에 새누리당의 미래가 있다고 생각하실 것으로 봅니다. 그런 부분에 관해서는 좋은 움직임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당청 관계가 예전에 비해 원활하지 못하다는 평가가 있 는데…. 현 정부 들어 당청 관계가 원활하지 못했던 것은 청와대 가 당을 상대하면서 일방통행하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입 니다. ‘당이 청와대에 휘둘린다.’, ‘당이 청와대의 눈치를 본다.’는 말도 그래서 나온 것이라고 생각해요. 당에 주체 적인 리더십이 없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봅니다. 이 제는 당이 모든 사회변혁과 개혁의 중심에 서야 할 때 입 니다. 당이 청와대 눈치를 보지 않고, 국민의 뜻을 국정에 반영시킬 수 있는 만사당통(萬事黨通)의 시스템을 구축 하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세월호 참사 등으로 정부와 우리당이 국민에게 질책을 받 고 있는데….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민관유착, 안전불감증 같은 우리 사회의 적폐가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그 배후에는 제 기능을 못하는 고장난 정치가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국 민의 사랑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선 일단 박 대통령이 천명한 국가개조와 적폐청산이 성공적으로 추진돼야 하 는데 당과 청이 힘을 합쳐 관련 법안들을 국회에서 통과 시키고 또 국정운영에 반영함으로써 고장난 정치가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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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의 길로 가고 있음을 보여줘야 합니다. 정치가 국민들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 다는 것을 보여줄 때, 국민의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차기 당 대표, 혹은 당 지도부에게 필요한 리더십은 어떤 것인지…. 이번 6.4지방 선거에서 우리 국민들이 저희들한테 옐로카 드를 던졌습니다. ‘한 번 더 기회 줄 테니 잘해봐라 잘못 하면 국민이 진짜 분노 할 것이다.’ 이런 마지막기회를 줬 다는 생각이 들어요. 수도권전체를 보면 57만 표를 졌어 요. 충남권은 전멸했습니다. 또 우리 안방인 부산은 1.3% 의 불완전한 승리를 했고 대구도 야당이 40%의 표를 얻 었습니다. 진짜 마지막 기회를 준만큼 정신 차려야 된다 는 메시지를 준 것입니다. 우리 새누리당이 제대로 리더십 을 발휘하고 또 국민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는 환경, 그 시 스템의 변화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지금처럼 인치가 개 입될 여지가 있는 공천제가 아니라 올바른 당위에 개체, 시기, 방법, 절차를 정말 과학화해서 인위적인 인치의 작 동이 되지 않도록 명문화해 가야 합니다. 이것이 의원으 로서의 자율성과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역할을 당당히 할 수 있는 배경입니다. 리더십이라는 것은 ‘새누리당이

이제 통하네?’, ‘국민의 소리가 먹혀드네?’ 이런 구조를 만 드는 것이 리더십이라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보스정치 전 당대회를 앞두고 줄 세우기를 하는 것이 다 눈치 주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건 역 리더십이고 과거 지향적이죠. 이 런 모습이 지속된다면 부메랑이 되어서 국민들에게 철퇴 를 받을 것입니다. 진정한 리더십은 민심이 바탕이 되고 핵심인 정치가, 리더십입니다. 지난 지방선거의 상향식 공천에 대한 호·불호가 분명하였 다. 특히 여론조사에 의한 공천을 함으로써 많은 불신을 가져왔다. 개혁공천에 대한 의견은…. 지역특성도 있고, 당의 여러 가지 개혁의지도 반영시켜야 되겠고, 소수자도 배려해야 되는 것도 있고, 다양한 부분 들을 스크린을 잘해서 좀 과학화가 된 시스템을 만든 상 태에서 공천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새누리당은 상 향식으로 당원과 국민들에게 공천권을 돌려 드렸는데요. 사실 그건 큰 변화였죠. 현실적으로 봤을 때는 거리가 있 었습니다. 무늬만 상향식이지 내용적으로는 한계가 많았 습니다. 기존에 여론이 안 좋은 후보가 있으면 기본적으 로 통상적인 공천과정에서는 그 사람을 배제하고 다른 후보자가 대상으로 올라와야 하는데 많은 후보자가 지 원을 하고 또 여론상으로 진행하니 제일 악성인데도 여 론상으로는 1등이라 최종적으로 후보자 가 됩니다. 그 사람을 배제할 다른 장치 가 없어요. 그러니 실제 본선에서 내어 주는 것이에요. 이런 부분들을 1차 컷오 프를 통해 가릴 수 있는 수단이 더 필요 합니다. 이 부분을 전문가그룹을 만들어 현실적용에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더 강 화되어야 될 것 같아요. 대선 이후, 정부에서 당원에 대한 배려가 부족해 상실감을 느끼는 당원들이 많다. 이로 인해 당에 대한 충성도가 떨어지고 있다. 이에 대한 의견은…. 저도 선거하고 나면 똑같은 이야기를 듣 거든요. 선거가 끝나면 자리를 만들어서 얼굴도 보고 식사라도 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 라는 아쉬움을 토로하는 경우가 많 아요. 사실 대통령으로 당선 되시는 순간 이제는 당이 아니라 국가를 생각해야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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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온갖 고민들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챙겨 야겠다는 마음은 아마 있을 걸로 봅니다. 고생하시는 당 원들의 아쉬운 소리도 들어주는 만남 자체가, 국민의 소 리를 듣는 자리이기도 되기 때문에 그런 기회를 자주 가져 주는 게 좋겠다는 생각도 갖고 있습니다. 우리 내부의 결 속과 신뢰를 기회가 된다면 제가 우선적으로 챙겨 보겠습 니다. 사실 역대정권을 보면 선거 때 애쓴 사람을 바로 기 용 했을 때, 그 인사의 모양을 보면서 국민들이 등을 돌리 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박대통령은 선거동맹은 뒤 로하고 당에서 고생한 사람을 두고 외부에서 사람을 찾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래서 초기에 국민적 신뢰도가 상당히 높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초기의 기간 동안은 오히려 바라 봐주는 것도 우리 당원으로서 중요하지 않습니까? 그 이 면에는 정부에 들어가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하는 마음도 동시에 있겠지만, 국민 전체를 바라봤을 때는 통치 권자의 그런 의중도 초기에는 우리가 이해를 해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관료출신의 장관이나 전문가출신 의 리더십이 한계가 있다는걸 보여주듯이, 아마 서서히 해 결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당원들께 드릴 말씀이 있다면…. 제가 정치를 하면서 제일 기분 좋고 감동적이었던 것은 ‘바닥부터 시작하겠다. 제일 밑에서부터 시작하겠다.’라고

생각하고 도의원에 출마하여 경선을 했습니다. 불가능하 다고 생각했는데, 그 경선 과정에서 마음을 얻어 승리 할 수 있었던 과정들이, 아마 가장 저한테 잊을 수 없는 일이 죠. 도의원 출발이 저한테 가장 큰 어려운 첫 출발이었죠. 저는 선거를 하면서 계속 경선을 통해 출마를 했습니다. 뚝 떨어지는 공천을 단 한번도 받아보지 않았다는 것이 기분좋은 기억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잘나가다 가 엎어진 총리 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런 부분들 도 이렇게 돌이켜 보면 저에게는 상처가 되었지만, 오히려 저를 돌아보는 성찰의 계기가 되었고, 약이 되었습니다. 국회에 들어와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역시 김태호는 촌놈이었구나, 준비가 덜 된 사람이었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이제는 준비된 사람으로 당원여러분들 앞 에 당당히 나설 수 있습니다. 기득권에서 변화를 부르짖 고, 혁신을 부르짖는 것은 가짜 혁신이라고 봅니다. 저는 시도해 보지 않는 일들을 과감히 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 각해요. 우리는 보수 세력입니다. 보수가 혁신을 거부하 면 수구보수가 되는 것이고 또 서민을 무시하면 그게 기 득권 보수가 되는 겁니다. 또 변화를 거부하면 죽은 보수 가 되는 겁니다. 정말 두려움 없이 변하고 혁신해야 합니 다. 국민과 당원여러분들이 공감해 주셔야 ‘우리 대한민 국에 미래가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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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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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제18대 대선 박근혜 후보 캠프 총괄선대본부장 제18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중국특사단장 한중의원외교협회 회장 민주화추진협의회 회장


출마를 결심하신 이유를 말한다면…. 정치가 국민의 혐오와 지탄의 대상이 되고, 우리 새누 리당은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 6.4지방선거 는 국민이 우리 새누리당에게 엄중하게 경고하면서, 마 지막 기회를 준 것으로 생각합니다. 박근혜 정부는 새 누리당이 만든 정부입니다. 따라서 당이 주인의식을 가 져야 되는데, 우리 새누리당은 그렇게 하지 못했어요. 더 심각한 것은 당 지도부가 그런 문제의식조차 없었다 는 점입니다. 당 운영도 소수의 권력자에 의해 좌지우 지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새누리당이 활기를 되찾으 려면 정당민주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 당민주주의의 요체는 공천권을 권력자로부터 국민에게 돌려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동안에는 권력에 아부 하고, 권력에 잘 보이고, 권력에 끈이 있는 사람만 공천 을 받아온 게 현실이란 말이에요. 그래서 정치발전이 안 되었던 것이죠. 저 김무성은 일관되게 선당후사(先黨後 私)로 당에 헌신해 왔습니다. 그런데도, 두 번이나 공천 탈락의 아픔을 겪었습니다. 그런 만큼 당에서 소외되 고, 마음에 상처를 입은 당원 동지들의 마음을 누구보 다 잘 알고 있어요. 이것은 바로 제가 당 개혁에 적임자 라는 얘기 입니다. 제가 당 대표가 되면 당권에서 ‘권력 권(權) 자’를 떼어내 당원에게 돌려 드리겠습니다. 저부 터 혁신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누리당을 만들겠습니다. 이 길이 박근혜 정부를 성공 시키고 새누리당의 정권재창출을 이루는 길이라고 믿 고 있습니다. 당청 관계가 예전에 비해 원활하지 못하다는 평가가 있는데….

성하라는 것은 구태라고 봅니다. 박근혜정부가 성공해 야 하는데, 지금처럼 해서는 절대 성공하지 못합니다.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한 사람은 딱 두 부류입니다. 하 나는 완전히 당을 장악해 무조건 충성하겠다는 것입 니다. 하지만 저는 그래선 안 된다는 생각입니다. 다소 시끄러운 정당이 되더라도 할 말은 다 해야 합니다. 새 누리당은 대통령의 국정을 뒷받침하면서, 동시에 입법 부의 일원으로서 건강한 조언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발전이 있다는 것이죠. 당과 청와 대 관계는 ‘상호보완적 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당은 청 와대에 대해 건전한 조력자 역할을 해야 하며, 청와대 는 당의 활력과 신진대사를 도와주어야 합니다. 당 대 표가 되면 이런 건강한 당청 관계를 만들 생각입니다. 이것이 바로 박근혜대통령을 진정으로 돕는 길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등으로 정부와 우리당이 국민들로부터 질책 을 받고 있다. 세월호 참사는 우리 국민과 당원들에게 엄청난 충격이 었습니다. 세계 10대 경제대국인줄 알았는데, 우리나라 수준이 이것밖에 되지 않아 실망이 매우 컸어요. 그동안 우리가 쌓아온 과거의 적폐와 비리, 부정부패의 결과가 한꺼번에 드러난 것입니다. 그러한 점에서 참으로 부끄 럽고 죄송스럽습니다. 제가 당대표가 되면 저부터 혁신 하고, 다음에 당의 체질을 확 바꾸겠습니다. 공천 개혁 을 통해 정당민주화를 확실히 이루고, 계파정치를 청산 하여 화합과 상생의 정당을 만들 것이에요. 그것은 당 청 관계를 건강한 관계로 만들어, 활력을 불어 넣겠다

당청 관계는 그동안 수직적이고 상명 하복(上命下服)식 관계였습니다. 비서 실장을 포함해 청와대 참모진이 당·청 간 가교 역할을 등한시한 측면이 있으 며, 당 지도부는 그저 ‘예스맨 역할’만 했어요. 한마디로 무기력 그 자체였다 고 볼 수 있습니다. 민주주의란 시끄러 운 것입니다. 어떻게 사람의 생각이 다 똑같을 수 있겠습니까? 부단히 토론해 중지를 모아도 부족할 판인데, 민주주 의 사회에서 이유 불문하고 무조건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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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지방선거의 상향식 공천에 대한 호·불호가 분명하였다. 특히 여론조사 에 의한 공천을 함으로써 많은 불신을 가져왔다. 개혁공천에 대한 의견은….

는 것입니다. 다음은 민생(民生)입니다. 민생정당, 민생 정치를 통해 국민을 보듬어야 합니다. 국민을 살리는 일, 국민을 안정되게 하는 일, 어려운 국민을 구하는 일 을 우리 당과 정부가 해야 합니다. 혁신과 변화도 결국 민생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이죠. 차기 당대표, 혹은 당 지도부에게 필요한 리더십은 어떤 것인가…. 지금 우리 당에 필요한 리더십은 민주적 리더십입니다. 민주적 리더십은 아래로부터 위로 올라오는 것이죠. 지 금은 당원과 국민의 마음을 대변하는 리더십이 필요합 니다. 지금껏 새누리당은 소수 권력자에 의해 좌지우지 되면서, 무기력한 리더십을 보여주었습니다. 오직 상명 하복만 있었을 뿐 당심과 민심은 어디에도 없었어요. 더 이상은 이래선 안 된다는 것입니다. 민주주의 리더십은 또 헌신과 희생에서 나옵니다. 지도자가 선당후사, 멸 사봉공의 자세로, 나 보다는 당, 당 보다는 나라를 생각 해야 사람들이 믿고 따르게 됩니다. 당 대표가 되면 당 원과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민심과 당심이 일치하는 정당을 만들겠습니다. ‘권력은 나누면 커진다’는 말이 있듯이 화합과 상생으로 하나 되는 새누리당을 만들겠 습니다. 그것이 바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진정한 리더 십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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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의 목을 죄는 게 공천권입니 다. 권력자가 절대적으로 공천권을 행 사하니까, 국회의원이 오직 권력자의 눈치만 살피며, 소신도 철학도 펴지 못하니까 국민으로부터 지탄의 대상 이 되는 것입니다. 저는 공천권을 반 드시 당원과 국민들에게 돌려드릴 생 각입니다. 이것은 누구보다 제가 적임 자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저 는 30년 정치인생을 살면서 누구보다 당에 헌신한 사람인데, 두 번씩이나 당으로부터 배신을 당했습니다. 그래 서 그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요. 저도 조금 있으 면 정치를 은퇴할 나이가 되는데, 이것만큼은 꼭 내가 만들어 놓고 정치인생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정치사에 제 족적을 남기겠다는 게 바로 ‘투명한 상향식 공천’입니다. 이번 6.4 지방선거에서도 상향식 공천을 한다고 했지만, 부작용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 부작 용을 완전히 없앨 수 있는 방법이 ‘오픈 프라이머리’라 고 생각하고 궁극적으로 ‘오픈 프라이머리’로 가야 한 다고 생각해요. 제가 당대표가 되면, 그 누구도 공천권 으로 장난을 치지 못하도록 할 것이에요. 지금 정치권 은 공천비리만 없어도 확 달라질 것으로 보고 있어요. 대선 이후, 정부에서 당원에 대한 배려가 부족해 상실감 을 느끼는 당원들이 많다. 이로 인해 당에 대한 충성도가 떨어지고 있다. 이에 대한 의견은…. 지난 대선에서 새누리당 당원 모두가 박근혜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 헌신하고 최선을 다 했습니다. 하지만 선 거가 끝나고 대선 승리에 공을 세운 분들에 대한 배려 가 부족했던 게 사실입니다. 새누리당 당원 모두가 너 나 할 것 없이 합심해서 뛰었고 그 결과 대선에서 승리 했으면, 더 이상 ‘친박’, ‘친이’, ‘비박’과 같은, 편 가르기 는 없어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이에요. 새누리당 당원 모두가 대통령의 성공만을 바라는 ‘친박’이기 때문입니 다. 하지만, 대선 과정에서의 땀과 노력은 어느새 잊어 버린 채 ‘친박’, ‘비박’의 편 가르기가 여전히 계속됐어요.


권력을 독점하려는 소수에 의해 많은 당원들, 심지어 ‘친박’ 내부에서 조차 소외당하는 분들이 생겼습니다. 권력 은 동지들이 쟁취하는 것이고, 쟁취된 권력은 나눌수록 커지는 것이라고 생 각합니다. 제가 당 대표가 되면, 더 이 상 새누리당에서 ‘너는 친박 이었으니 오라, 너는 비박 이었으니 오지 마라’ 이런 식의 ‘친박’, ‘비박’ 편 가르기는 절대 없도록 할 것입니다. 현재 소외 되고 있는 원외 당협위원장들에 대해 서도 당이 더욱 배려해야 한다고 생각 해요. 원외 당협위원장들은 인격이나 능력에 있어 현역의원들과 전혀 차이 가 없음에도 당무에서 거의 소외되고 있어요. 제가 당대표가 되면 원외 당협 위원장들을 당직에 적극 임명하는 시스템을 도입할 것 이에요. 7.30 재보궐선거는 차기 당 지도부들의 역량이 평가되 는 선거다. 필승 전략이 있다면…. 7·30재보선은 지방선거이후 다음 총선이 2년도 채 남 지 않은 시점에서 민심의 풍향을 가늠하는 선거입니다. 특히 우리 당으로서는, 원내 과반수를 유지 할 수 있느 냐 없느냐가 달린 중요한 선거이기도 합니다. 재보선이 승리하기 위해선, 이번 전당대회를 잘 치러내야 합니다. 당원과 국민들이 지켜보는 이 전대를 깨끗하고 아름답 고, 의미 있게 치러내야 합니다. 무엇보다 당심과 민심 을 얻을 수 있는 새 얼굴이 당의 얼굴이 되어야 하는 것 이죠. 새누리당이 과거로 돌아가는 게 아니라, 미래로 간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줘야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죠. 경쟁력 있는 후보를 공천해야 합니다. 여기서 또 계파를 따지거나, 편 가르기를 들이대선 승리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당선가능성이 높은 좋은 후보를 공천해서 당력을 집중해야 재보선을 승리할 수 있는 것 입니다. 다만 능력 있는 인사를 모셔 오더라도 국민과 당원에게 뜻을 물어보는 상향식 공천의 취지는 충분히 살려야 합니다. ‘새누리당이 변했다.’는 모습을 국민에 게 보여주어야 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우리에게 두 번 의 기회는 없습니다. 당원과 국민들은 누가 새누리당의

새 얼굴이 되어야, 재보선을 승리할 수 있을지 현명하게 판단하고 있을 것입니다. 새누리당은 미래로 가야 하기 에 이번 전당대회가 정말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당원들께 드릴 말씀이 있다면…. 제 선거 슬로건이 “과거냐 미래냐”입니다. 새누리당은 과거로 돌아갈 것인가, 미래로 나아갈 것인가 갈림길 에 서 있는 것입니다. 새누리당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국 민들이 보내준 냉엄한 심판의 메시지를 정확하게 알고, 국민이 바라는 정당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깨끗한 전당대회를 만들기 위해, 네 편 내 편 가르는 줄 세우기, 사람 모으는 세과시, 비방과 사실왜곡으로 상 대방을 비방하는 네거티브, 부정부패로 연결되는 돈봉 투, 자리나 공천권 등으로 유혹하는 거짓말 등을 하지 않겠다고, 국민과 당원들에게 약속했습니다. 제가 제시 한 5가지 약속은 새누리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반드 시 지켜져야 합니다. 과연 누가 새누리당의 얼굴이 되어 야 하는지, 당원들과 국민들은 이미 마음속에 판단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제 정말 두 번의 기회는 없습 니다. 새누리당의 미래를 위해, 국민과 당원들이 현명한 판단을 해 주시고, 저에게 힘을 모아 주실 것으로 믿고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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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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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6선 국회의원 제18대 대선 박근혜 후보 선거대책위원장 경기도지사(민선 1기) 노동부장관


출마를 결심하신 이유를 말한다면…. 새누리당 대표는 막강한 자리가 아니라 막중한 자리입니 다. 책임이 막중한 자리죠. 대표는 실력자가 앉아서 군림 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이제 그런 시대는 다 지나갔습니 다. 3김 시대의 카리스마 있는 지역맹주 같은 분들이 당 의 대표가 되어서 당을 가부장적으로 운영하던 시대는 다 지나갔고, 지금은 당 대표가 그때그때 필요한 역할을 감당하는 도구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지 못합니다. 이미 전에 몇몇 대표들이 그 복잡한 전당대회를 통해서 선출되 었지만, 그 주어진 역할을 감당하지 못해서 바로 몇 개월 안되어 물러났지 않습니까? 이 시 점에서 새누리당 대표에게 요구 되는 역할은 무엇이냐면, 바로 당 을 개조하는 역할입니다. 말하자 면, 일대 혁신을 해서 완전히 새 로운 당을 대한민국에게 충성 또 보수적 가치 이런 것을 빼고 나머 지를 다 현대적인 정당으로 뜯어 고치는 이런 역할이 대표에게 주 어진 임무예요. 세월호 참사 충 격 때문에, 국민들이 국가 개조를 얘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대통령 은 국가 개조하겠다고 약속하지 않았습니까? 국가 개조는 하늘에 있는 것이 아니고, 국가 개조는 정당에 있죠. 정부의 개조로 되는 것이에요. 여당이 먼저 개조를 해 야 야당도 따라서 개조가 됩니다. 그래야 국회의 의회정치가 정상화 되는 겁니다. 지금 정 당은 다 후진성에 몰려 있고 의회는 고장나 있지 않습니 까? 그래서 정부도 자기 역할을 다 못하는 것이에요. 그 래서 국민들이 총체적으로 다 개조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집권당인 새누리당 대표를 비롯해서 새 지도부가 당의 환골탈태하는 일대 혁신을 못하면 바로 쫓겨나게 되어 있어요. 반드시 그렇게 됩니다. 그래서 이 번 대표는 누가 당을 일대 혁신을 해 낼 수 있는지, 그런 비전과 구상과 전략 그리고 결단력과 추진력을 누가 갖 고 있는지를 보고 선출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당 이 표류하는 아주 불행한 사태가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저는 물론 15년 동안 어머니의 당을 떠나서 정치적인 온

갖 시련과 역경을 견디면서 운명적으로 다시 돌아왔습니 다. 제가 무슨 권력을 누리는 자리라면 제가 거기 어떻게 갈 생각을 하겠어요. 그러나 저 자신을 태워서 당에 혁신 의 불씨가 되는 그런 희생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저 같은 사람이 그 역할을 감당할 수가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특 히, 기득권이 있는 사람은 못하지 않습니까? 할 수가 없 어요. 저는 아무 기득권이 없지 않습니까? 오직 국민의 명 령만 따라서 당을 현대적인 정당으로 일대혁신을 할 그런 역량과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해서 이번에 출 마하게 되었습니다. 당청 관계가 예전에 비해 원활하 지 못하다는 평가가 있는데…. 지금 당청 관계, 이것은 정당의 후진성 때문에 나오는 필연적인 결과입니다. 정당이 정치적인 역 할을 감당할 의지도, 체제도, 역 량도 갖추고 있지 못해요. 그러 다 보니까 대통령이 관료집단인 정부를 지휘해서 정치적인 역할 을 감당하고 있어요. 막상 정치 를 주도해야 될 정당은 수동적 이고, 소극적이고, 시키는 일이 나 마지못해서 하는 이런 후진성 에 머물러 있단 말이죠. 그러니까 국민들은 관료집단에 대해 정부 의 책임을 물을 수는 없지 않습니 까? 늘 선거를 통해서 대표를 뽑 는 정당에 책임을 물어야 되는데 정당에 대해서 정치적인 불신과 불만이 높아진겁니다. 당이 대통령에게 적극적으 로 쓴 소리도 하고 대통령한테 충고도 하고 이렇게 해야 되는 것은 해답이 아닙니다. 우리 당이 현대적인 정당으 로 탈바꿈을 해서, 정치적인 요구를 주도적으로 감당을 해야 합니다. 대통령은 우리당의 최고 지도자예요. 감독 입니다. 대통령과 일체가 되어야, 새로운 폭을 만들고, 새 로운 예산을 편성해서 사업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결국 은 우리 새누리당이 주도하는 것이지요. 청와대는 두 가 지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는 국정의 수반인 대통령, 행정 부의 수반인 대통령 또 하나는 우리 집권당의 최고 집권 자인 대통령 이 두 가지 의미가 있어요. 그래서 제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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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이 먼저 국가개조라는 명제를 내 놓으셨습니다. 늦었 지만 다행입니다. 농업사회, 산업사회를 넘어 지식사회로 발전하는 나라, 분단을 허물고 통일을 해야 하는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그런데 관료제도, 정부구조, 정치행태 는 과거의 틀에 머물러 있으니 개조가 시급합니다. 새누 리당이 국민들로부터 다시 신뢰를 얻으려면 지금 이 시 대의 소명을 제대로 수행해야만 합니다. 국민들이 국가 개조를 요구하고 있는데 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다면, 새누리당은 영원히 국민들로부터 버림받게 될 것입니다. 환골탈태의 심정으로 국가를 개조해야 하고, 그러기 위 해 먼저 정당부터 개조하자는 것입니다. 그래야 새누리 당에 내일이 있고 미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 되어 우리 당을 현대정당으로 탈바꿈 시키면, 정치적 인 역할은 대통령과 당이 일체가 되어 감당을 하고, 행정 적인 일은 대통령이 정부의 수반으로 감당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여기서 대통령한테 쓴 소리를 하는 것으 로 문제가 해결 될 것 같으면, 옛날에 다 해결 되었죠. 차기 당 대표, 혹은 당 지도부에게 필요한 리더십은 어떤 것인지…. 통일의 아침은 밝아오고 있으나, 우리 정치는 아직도 혼 돈 속에 빠져있다고 봐요. 정치가 국민을 편안하게 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아야 하는데, 말로는 국민을 위 한다면서 도리어 힘들게 하지는 않았는지 뼈저리게 반성 해야합니다. ‘지도자는 국민에게 물어야한다.’는 뜻의 리더십이 우리 정치에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 한, 국민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의민(依民), 위민(爲民), 애 민(愛民)의 정치가 요구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의 사랑을 받는 새누리당으로 재 탄생시켜야 합니다. 세월호 참사 등으로 정부와 우리당이 국민에게 질책을 받 고 있다. 세월호 참사는 우리에게 닥친 거대한 참극입니다. 국가 적 재난으로 국민의 힘을 모아야만 이 충격을 극복할 수 있어요. 중요한 것은 그냥 참사라는 단어로 기록만 된다 면, 우리는 그 사건에서 아무런 교훈을 얻지 못하게 될 것 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세월호 참사를 겪으면서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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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지방선거의 상향식 공천에 대한 호·불호가 분명하 였다. 특히 여론조사에 의한 공천을 함으로써 많은 불신을 가져왔다. 개혁공천에 대한 의견은…. 정당이 후진성을 벗어나지 못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 가 일부 세력이 공천권을 독점 운영하는 것입니다. 정당 개혁의 첫 번째 과제인 것이지요. 제가 대표가 되면 당내 민주주의가 완전히 실천되는 정당을 만들 것입니다. 공천 권을 내려놓는다고 공천권 문제가 해결될까요? 결코 그 렇지 않습니다. 내려놓은 칼을 다시 쥐고 싶은 유혹도 거 셀뿐더러, 언제든지 다시 살아날 수 있는 활화산이기 때 문입니다. 현재의 상향식 공천도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상향식이 아닌 당협위원장이 주도하는 ‘무늬만 상향식’으 로 얼마든지 변질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공화당 예비경선(프라이머리)에서 에릭 캔터 하원 원내대표가 티 파티 출신의 정치 초년생 데이비드 브랫 후보에게 패했습 니다. 캔터 대표는 공화당 서열 2위이자 가장 유력한 차기 하원의장(공화당 서열 1위) 후보였지요. 이러한 상황이 우 리나라에서 벌어질 수 있을까요? 답은 결코 있을 수 없을 것입니다. 공천이라는 단어에 이미 기득권이 포함되어 있 기 때문입니다. 그 근본은 허술한 당원관리로부터 시작됩 니다. 권역별 아날로그식 당원관리로는 진정한 상향식 공 천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얼마든지 부정이 끼어들 수 있 기 때문입니다. 이인제의 새누리당은 당원 관리방식을 혁 신할 것입니다. 모든 당원을 중앙당에서 일원화하여 관리 하고, 입당과 탈당도 스마트폰을 포함한 온라인으로 가 능하게 할 것이고, 더불어 연중 1회, 당원의 정기적 업데이 트도 할 것입니다. 진정한 스마트정당에서는 기득권이 끼 어들 틈이 그만큼 줄어들 것이고, 그로부터 진정한 공천


권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봅니다. 두 번째로 유권자들 에게 후보 선택권을 넘겨주는 철저한 상향식 공천제도를 도입할 것입니다. 그것이 국민을 섬기는 정치제도의 출발 점이 됩니다. 미국의 프라이머리나 코커스같이 예비선거 제도를 통해 유권자들이 직접 당의 후보를 뽑고, 또 본선 까지 할 수 있는 제도를 적극 검토할 것입니다. 특히 미국 워싱턴주와 알래스카주에서 채택하고 있는 ‘포괄적 예비 선거제’에 대한 심층 검토를 하여, 새누리당식 공천제도를 만들 것입니다. 이는 등록된 정당원이건 아니건 상관없이 모든 유권자에게 어느 한 정당의 예비선거에 참여하는 것 을 허용하는 방식으로 일반적 국민경선제보다 더 개방적 인 제도입니다. 다만, 당원과 일반국민의 가중치를 고려 한다면, 적합한 제도가 산출될 수 잇을 것으로 봅니다. 이 에 대한 관리도 중앙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공천관리 위원회에서 할 것이고, 이 제도를 도입하게 되면 출마하고 자 하는 후보자는 중앙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지역주 민만 바라보고 정책도 개발하고 지역을 섬기게 될 것입니 다. 어떻게 하면 주민들의 마음 속으로 파고들 것인가를 고민하게 될 것으로 봅니다. 이렇게 되면 당 지도부의 장 악력과 구속력이 약화되고, 계파보스정치는 사라지게 될 것이고, 당연히 정치 풍토 자체가 달라질 것입니다. 대선 이후, 정부에서 당원에 대한 배려가 부족해 상실감을 느끼는 당원들이 많다. 이로 인해 당에 대한 충성도가 떨어 지고 있다. 이에 대한 의견은…. 우리 고생하시는 당원들에게 이제 너무 송구스럽고요. 저 는 당에 아무런 당직을 갖고 있지 않지만 당의 중진 의원 으로서 송구스럽습니다. 말하자면 우리 당이 현재 아날 로그 체제로 되어있기 때문에 근본적인 원인을 아날로그 체제로 벽이 닫혀 있어서 소통이 잘 안되었기 때문에 생 기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제 스마트 정당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약속 드립니다. 국민의 뜻과 마음이 무제한으로 소통되는 특히 우리 당원들이 무제한으로 참여하고 소통되는 이런 정당을 만들려고 해요. 그래서 당의 엘리트들이 기득권 세력 들이 독점하는 잘못된 체제를 다 허물고 모 두 평등하게 초원의 바람처럼 소통하는 정 당을 만들겠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큰 돈 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의지만 있으면 금 방 가능한 일입니다. 우리 새누리당의 활동

은 굉장히 다양하게 진행이 되어야 합니다. 제가 수많은 정책 밴드를 만들어서 온라인으로 구축하면 일일이 와서 만나지 않아도 소통이 되도록 만들 것입니다. 또 국회의 원들도 사는 곳이 다 다르고, 전문분야 모두 다른 것처럼, 수많은 정책토론회를 간단한 앱을 가지고 모든 국민들, 당원들에게 실시간으로 중계해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당 원들과 국민들의 의견도 실시간으로 다 접수가 되도록 만들게 된다면 소외라는 현상이 없어질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정치적인 에너지가 결집이 되어 큰 힘이 나올 것으 로 봅니다. 마지막으로 당원들께 드릴 말씀이 있다면…. 대한민국이라는 배가 지금 심하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버 릴 것은 과감하게 버리고 10년, 20년을 내다보는 혁신을 해야만 할 때입니다. 사회 지도층부터 기득권을 과감하게 내려놓아야 합니다. 특히 정치인들이 모든 기득권을 내려 놓고 오직 국민과 국가를 바라보며 혁신해야 합니다. 특 히, 관료집단의 이기주의는 척결해야 할 병폐중의 하나라 고 봅니다. 지금이라도 눈앞의 이익을 버리고 국민 모두 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공동체의 길을 가야만 해요. 내 가 조금 손해보더라도 ‘더 불어 함께’를 생각하는 마음만 있다면 대한민국은 정말 바람직한 방법으로 순항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위기의 순간마다 현명한 판단을 해 왔던 우리 국민을 믿습니다. 그 국민들의 뜻을 정치권 이 배신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새누리당 전 당대회는 그러한 국민들의 열화와 같은 요구를 어떻게 받 아들이고 그 뜻을 이루어갈 것인가를 놓고 경쟁해야 합 니다. 그리고 그 국민의 뜻을 후보로 나오는 모든 분들이 잘 이해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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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달

한나라당 대구시지부 사무처장 제 15, 16, 17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원내부총무 제11, 12대 한국자유총연맹 회장


출마를 결심하신 이유를 말한다면…. 대구·경북은 새누리당의 근간이고, 뿌리이자, 박근혜 정 부의 산파 역할을 한 지역입니다. 그런 지역이기 때문에 현직 국회의원께서 출마하시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데 대구·경북에서 최고위원출마자가 한 명도 없는 상황 이 발생했습니다. 제가 약 40년 간 대구·경북에서 뿌리 를 내리면서 정당 활동을 해온 사람이어서 그런지 대구· 경북의 시·도민들과 당원들이 저한테 많은 전화가 왔습 니다. 저는 민주정의당을 창당할 때, 실무자로서 대구·경 북의 일을 했습니다. 제가 중간에 자유총연맹에 나와 있 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당과 조금 멀어져 있게 보일 수 도 있지만 항상 저는 당과 가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 가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7대 대선에서 박 근혜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께서 경선 과정에서 첨예 하게 대립이 되었습니다. 저는 제 고향이 경상북도 포항 입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는 학교 선·후배입니다. 그래 서 이명박 대통령을 지지했습니다. 그 당시 우리 새누리 당은 야당이었습니다. 제가 판단할 때, 야당으로서 정권 을 탈환하기에는 남성이 낫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그 래서 그분을 지지하게 되었는데, 그 때부터 당내 갈등이 시작되었습니다. 친박·친이, 이런 계파가 형성되었고 그 것이 오늘까지 친박·친이가 눈에 안보이게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현재 친이는 소멸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친박 내부를 보면 친박, 비박, 반박, 탈박 등 이런 박들이 형성 되어 있습니다. 이게 바로 당을 망하게 하고, 대통령을 힘 들게 하는 갈등인 것입니다. 이것은 대통령께서도 원하 지 않고 당원들도, 국민들도 원하지 않습 니다. 그래서 ‘내가 당으로 들어가서 이러 한 부분들을 해소하고, 갈등을 해소시켜 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야만이 우리 당이 한 마음이 되고 우리가 힘들게 정권재창출하여 만든 박근혜대통령을 성 공시킬 수 있게 됩니다. 박근혜대통령께 서 성공하셔야만이 우리 당의 정권재창출 이 가능합니다. 지난 대통령선거 과정 속 에서, 모든 국민과 보수층이 우리 집권당 에 많은 지지를 보내주셨습니다만, 그 이 후에 우리 새누리당의 역할과 모습을 보 면 국민과 보수의 기대에 부흥하지 못했 습니다. 이제는 제가 나서서 이 모든 갈등

을 해소하려고 합니다. 국가는 국민이 주인입니다. 정당 은 당원이 주인입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정권을 재창출 한 우리 당원들이 굉장히 실망하고 있습니다. 정치를 수 십 년 해 왔지만 이번에는 제가 흐트러진 당 모습을 바꿔 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의 화합을 위한다면 본인 자 신의 마음을 비워야 하고, 욕심이 있으면 안됩니다. 제가 당원들의 목소리를 당에서 대변할 수 있는 그러한 역할을 하겠다는 생각입니다. 7.30 재보궐선거는 차기 당 지도부들의 역량이 평가되는 선거다. 필승 전략이 있다면…. 저는 당원들을 믿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당을 지켜온 사 람입니다. 항상 정도(正道)로 한길을 걸어왔습니다. 김대 중 정권에서 저를 정치적으로 죽이려고도 하고, 저를 데리 고 가려고 많은 닦달을 했습니다. 가지 않았습니다. 노무 현 정권에서도 저를 굉장히 데리고 가려했지만 가지 않았 습니다. 한길만을 뚜벅뚜벅 걸어왔습니다. 당원들이 그걸 아실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아, 박창달이 들어가서 당 을 바로잡아야 되겠다. 당을 바로 잡아줄 그런 사람이 필 요하다.’는 것이 당원들이 저에게 이야기 하는 사항입니다. 지금 제가 볼 때, 이번 경선, 우리 전당대회 이후 당의 모 습이 조금 걱정 됩니다. 지난번 홍준표 최고 위원과 안상 수 대표의 갈등, 그것은 제가 볼 때 닭싸움입니다. 이번 전 당대회 결과가 나온 이후, 굉장히 당이 걱정됩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나름대로 그 갈등을 정리하고 중개할 사람은 저 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욕심이 없습니다. 최고위원 욕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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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이야기해야 합니다. 지금 우리 새누리당 의 당원들은 당의 정책과 대통령의 통치철 학을 바르게 인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당원들 중 지역에서 유지로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분들이 말할 수 있는 양식을 줘야 합니다. 말할 수 있는 꺼리를 줘야 합 니다. 그래야만이 대통령께서 가지고 계신 통치철학과 정책이 올바르게 밑으로 내려 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당과 청이 같이 가는 길인데, 지금 그러한 일들이 굴절되고 있습니다. 단절되고 있어요. 이게 오늘의 당과 청의 현실입니다. 이런 역할을 당 지도 부가 해야 합니다. 이것은 절대 나쁜 것이 아닙니다. 아니고 국회의원도 아닙니다. 오직 당을 바로세우겠다는 마음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 모든 당의 권리를 우리 당 원에게 돌려드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출마했습니다. 당청 관계가 예전에 비해 원활하지 못하다는 평가가 있 는데…. 사실 당청 관계는 대통령께서 취임 이후에, 우리 당원들 에게 마음적으로라도 배려를 해야 합니다. 대통령이 성공 하려면 우리 당이 버팀목이 되어야 합니다. 당원들이 버팀 목이 되어야 합니다. 보수가 버팀목이 되어야 합니다. 그 러기 위해서는, 우선 대통령께서 당선 이후에 우리 당에게 힘을 실어주셨어야 합니다. 당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켜야 합니다. 그 힘과 사기 진작은 물질적인 것이 아니고, 대통 령이 말씀을 하시면서 또 어떤 자리에서든 우리 당원에 대 한 배려를 해줬어야 됩니다. 그랬을 때 우리 당원이나 보 수의 마음속에 우리 대통령께서 ‘역시 우리를 생각하시는 구나’ 하는 생각들이 우러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당에서는 대통령을 지켜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떠 한 주요한 정책이 있을 때, 청와대에서 당의 핵심부를, 당 지도부를 불러서 이러이러한 사항이 있으니까 앞으로 이 렇게 하겠노라고 함께 숙의를 해야 합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당 지도부는 당에 들어와서 시도당위원장을 불러 서 이러이러한 정책은 이러한 맥락에서 이뤄지니까 앞으 로 관철시켜야 된다는 논의를 하고, 시도당위원장들은 자 기가 관할하는 시도의 당협위원장이나 국회의원을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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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등으로 정부와 우리당이 국민 에게 질책을 받고 있다. 대통령께서는 눈물로 국민과 또 세월호 참사 가족들에게 호소를 했습니다. 그 이후에는 당에서 그걸 뒷받침을 해 줘야 했습니다. 그런 부분들이 지금 안 되고 있습니다. 당 지도부가 현장에 가고, 현장에 뛰어가서 그 지역의 새누 리당 피해자 가족들과 정말 마음을 같이 하는, 그냥 왔다 갔다 하는 것이 아니고 마음이 서로 교감하는 그러한 장 면들이 없었습니다. 국민들과 함께 공감하는, 마음에 와 닿는 그러한 활동을 우리가 해야 합니다. 차기 당 대표, 혹은 당 지도부에게 필요한 리더십은 어떤 것인지…. 소신입니다. 소신과 당의 정체성입니다. 그리고 리더십이 라는 것도 당 지도부라면, 누구든 간에 개인의 사심을 버 려야 됩니다. 내가 앞으로 어떤 일이든 하겠다는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마음을 다 비우고 정말 당원들과 함께 해 야만 당의 진정한 힘이 나오는 겁니다. 지난 지방선거의 상향식 공천에 대한 호·불호가 분명하였 다. 특히 여론조사에 의한 공천을 함으로써 많은 불신을 가 져왔다. 개혁공천에 대한 의견은…. 공천결과를 두고 선거 구민들이 또는 공천 심사 신청자 들이 내가 공천을 못 받아도 ‘아 그 사람!’, ‘될 사람이 되 었다.’ 이렇게 인정할 수 있는 사람이 공천이 되어야 합니 다.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사람이 공천을 받아야 한다


는 겁니다. 공천 후유증이 상당히 많습니다만, 누구를 공 천하든 간에 누가 봐도 인정할 수 있는 사람이 되면 말 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 정당 주위에, 정치권 주위에 활동 을 심하게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다 목적이 있는 겁니다. ‘지방 의원을 하겠다. 국회의원을 하겠다.’와 같은 목적 이 있는 것입니다. 목적이 달성 안되면 항상 비판과 불만 이 있는 거죠. 그러나 그 결과가 괜찮으면 이해할 것입니 다. 그러나 누가 보더라도 아주 이해 못하는 결과나 금 전수수 등 그런 것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됩니다. 금전수수 는 정말 일종의 매관매직이므로 절대 안 됩니다. 앞으로 그러한 부분에 있어서는 과감하게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정리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지방선거도 그런 게 많았 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불만이 많은 겁니다. 이번 지방선 거에 줄 세우기 많이 했잖아요. 많이 있습니다. 저도 옛 날 위원장을 했지만 일체 불만 없이 끝을 냈습니다. 당 공천을 준 후보에게 내가 밥 한 그릇 얻어먹지 않고 깨끗 하게 했을 때는 공천에 탈락한 사람들이 서운함은 있을 지 몰라도 불만이 없는 겁니다. 그래야만이 공천 결과에 대해 승복하는 겁니다. 대선 이후, 정부에서 당원에 대한 배려가 부족해 상실감을 느끼는 당원들이 많다. 이로 인해 당에 대한 충성도가 떨어 지고 있다. 이에 대한 의견은…. 저는 우리 당원들에게 한 번 더 말씀 드릴 겁니다. 제가 만약 당 지도부에 들어가면, 당원들에게 호소를 할 것입 니다. ‘한 번 더 마음을 열자. 지금 까지 대통령께서 취임 이후에 바쁘 셨기 때문에, 우리 당원들에 대한 배려를 못했다. 앞으로 대통령께서 우리 당원들을 챙길 것이다.’ 이런 말씀을 당원들에게 드리고, 당원들 이 마음을 열 수 있도록 당에서 어 느 누군가가 우리 당원들을 위해 서 목소리를 내줘야 합니다. 그리 고 당선 이후에 나눠 먹기식이 아 닌, 당원들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는 해야 된다고 봅니다. 바로 그것입 니다. 전문적인 자리가 아니라하더 라도 최소한의 배려를 했을 때, 당 원들이 ‘나는 못가도 이렇게 배려를 하는구나.’하는 이러한 생각이 들

도록 해야 됩니다. 그런 역할을 하는 것이 당 지도부입니 다. 당과 청이 그런 역할을 할 수 있게 하는 사람이 필요 합니다. 배려를 느낄 수 있도록 청와대와 당이 한마음이 되어 배려를 해야 합니다. 지금 당원들이 불만이 많습니 다. 왜냐하면 사실 이 정권을 탄생시킨 가장 중심에는 우 리 200만의 당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대통령이 성공하 려면 200만의 당원과 보수가 다시 마음을 열고 지지해야 합니다. 안 그러면 이 정부 성공 못합니다. 그래서 대통 령이 성공하려면 우리 당이 버팀목이 되어야 된다는 말 씀을 서두에도 드렸던 것입니다. 그러면서 청와대 관계 자들이 항상 당과 서로 굴절 없는 대화가 되어야 된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당원들께 드릴 말씀이 있다면…. 우리 당원들과 국민들께서는 박근혜 대통령을 만들어 주 셨습니다. 만들었으면 지켜줘야 됩니다. 다소의 섭섭함과 어려움이 있더라도 박근혜 대통령을 지켜주시고, 또 당을 중심으로 화합과 결속을 통해 정권재창출이라는 목표를 위해 한마음이 되어서 똘똘 뭉쳐주시기를 부탁을 드립니 다. 국민 여러분들께는 우리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을 위 해서 많은 성원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아울러 저는 평 생을 당을 지켜온 당원으로서 당은 당원이 주인입니다. 주인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당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 겠습니다. 이 박창달을 믿고 많이 지지해 주시기 바랍니 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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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을동

제18대, 19대 국회의원 백야 김좌진장군 기념사업회 회장 독립기념관 이사 새누리당 중앙여성위원장


출마를 결심하신 이유를 말한다면…. 우리는 세월호 사고를 겪으면서, 국민이 울고, 국가 가 우는 대단히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세계경제규모 10위권의 선진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는가’하는 좌절감과 ‘이대로 가다가는 정말 대 한민국이 무너질 수 있겠다’는 걱정과 우려가 밀려왔 습니다. 이러한 비극적인 대참사가 반복되지 않기 위 해서는 박근혜대통령이 약속한 국가대개조가 반드시 성공적으로 실현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국가 개조의 궁극적인 의미와 목표가 무엇인지에 대한 진 지한 접근을 해야 합 니다. 세월호 참사는 대한민국이 고도의 압축 성장을 하는 과 정에서 야기한 철저 한 자기이기주의, 인 성의 부재, 정의의 실 종 등 우리사회 난맥 상이 총체적으로 결 합된 인재였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상황 에서도 타인을 구하 기 위해 자신을 희생 헌신한 우리사회 평 범한 의인들이 있었고, 그 정신이야 말로 국가대개조 의 희망이자 초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그 평범 한 의인들이 보여준 숭고한 헌신봉사정신을 통해 우 리사회가 잃어버린 인간성을 회복하고, 대한민국의 정의사회를 구현하여 성공적인 국가대개조를 실현하 겠습니다. 국가대개조는 바로 이러한 대국민 의식개 혁에서 시작되어야 하고, 이를 간과한 국가개조는 결 국 사상누각에 지나지 않습니다. 정의가 살아 숨 쉬 는 대한민국의 의인시대를 통해 과감하지만 정직한 개혁으로 성공적인 국가대개조를 이끌고, 국가를 지 키기 위해 희생 헌신한 선대의 뜻을 이어, 저 역시 위 기의 국가와 새누리당을 구하는 데 제가 가진 모든 역량과 열정을 바쳐 헌신봉사 하겠습니다.

당청 관계가 예전에 비해 원활하지 못하다는 평가 가 있는데…. 종속적이나 수직적인 관계가 아니라 수평적인 당청 관계를 이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박근혜정부가 성공하려면, 당청 간의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국 민의 목소리가 올바르게 전달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당내 화합과 균형 잡힌 당청 관계가 형성될 수 있고, 박근혜정부의 성공과 국가대개조의 성공도 이끌 수 있습니다. 새누리당 또한, 대통령을 만든 집 권여당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당당하게 국정에 참여 해야 한다고 생각합 니다. 이번 6.4 지방 선거에서 박근혜 대 통령의 효과로 참패 의 위기를 면한 것은 사실이지만, 앞으로 는 박근혜 대통령의 후광을 벗어 책임있 는 정책정당으로 독 자적인 경쟁력을 갖 추는데 주력해야 합 니다. 세월호 참사 등으로 정부와 우리당이 국 민들로부터 질책을 받고 있다. 대구 지하철 참사,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같은 비극적인 참사가 때와 장소를 가 리지 않고, 우리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 습니다. 그 과정에서 국민 한 사람도 제대로 지키 지 못하는 국가의 무기력함과 무능력으로부터 정말 분노가 차올랐고, 정치권에 대한 불신도 높아졌습 니다. 우리 새누리당은 우리 사회가 잃어버린 인간 성과 정의를 회복하고, 박근혜 정부의 국가대개조를 성공적으로 실현하여, 국민으로부터 다시금 신뢰를 되찾는데 주력해야 합니다. 저는 위기상황에서 타인 을 위해 의협심을 발휘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의 식을 다한 평범한 의인들의 숭고한 헌신봉사정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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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개조의 원동력으로 삼아 정의가 살아 숨 쉬 는 대한민국의 의인시대를 열겠습니다. 또한 국가와 사회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이 그에 걸맞는 존경과 예우를 받고 자긍심을 가지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여 ‘정신적 국가대개조’를 성공적 으로 이끌겠습니다. 국가의 책무는 바로, 이러한 의 인들을 끝까지 책임지는 일이며, 이러한 국가만이 국 민으로부터 무한한 신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차기 당 대표, 혹은 당 지도부에게 필요한 리더십은 어떤 것인지…. 사회 곳곳에 리더와 책임자로서의 자질이 부족한 사 람들이 그 역할을 부여 받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 세월호 사건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자신만 살기 위해 가장 먼저 배를 버리고 떠난 선장, 눈에 보이는 이익을 취하기 위해 도덕적 양심과 책임의식 을 저버리고, 불법과 탈법을 자행한 유병언 회장 등 우리사회의 잘못된 리더십이 국가와 국민에게 얼마 나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지에 대해 우리는 똑똑 히 목도했습니다. 우리에게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 고, 개인의 영달이 아닌,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위해 희생 헌신 할 수 있는 책임있는 리더가 필요합니다. 국가와 당이 대단히 어려운 상황에서, 사령탑을 맡 게 되는 차기 당대표나 지도부는 정의와 책임의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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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해 난국 극복의 리더십을 펼쳐서 당과 대한민국의 도약을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지방선거의 상향식 공천에 대한 호·불호가 분명 하였다. 특히 여론조사에 의한 공천을 함으로써 많은 불신을 가져왔다. 개혁공천에 대한 의견은…. 효과는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처음인 만큼 좀 더 세심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여겨집니다. 사람 들이 사회를 믿지 않고 불신을 가져왔다는 것은 사 회가 공정하게 돌아가고 있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당도 마찬가지입니다. 책임있는 정당정치가 필요합니다. 당원과 국민의 의견을 공정히 묻는 보 다 확실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합니다. 일반국민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뿐만 아니라 확실한 진성당원들 의 배려와 함께 당원들과 국민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신뢰받는 개혁공천과 제도보완이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대선 이후, 정부에서 당원에 대한 배려가 부족해 상실 감을 느끼는 당원들이 많다. 이로 인해 당에 대한 충 성도가 떨어지고 있다. 이에 대한 의견은…. 잃었던 나라를 되찾고, 위기의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께 존경과 예우를 다하는 호국보훈 정신이 국가 존립의 기반이 되고, 국민을 하나로 묶


는 대통합의 구심점이 되는 것처럼, 당에서도 당을 위해 오랜 시간 헌신하고 봉사해 온, 당원들을 대우 하고, 배려하는 것이 당내 화합과 지속적인 당의 발 전을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당 내부적으로 일반 당원들과 당 조직에 대한 배려가 부족해서 상대적인 상실감과 박탈감을 느끼는 당원 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당원 간 의 결속력이 떨어지고, 추진력이 약화되어 당의 쇄 신동력이 상실 될 수 있습니다. 보훈을 중시하는 나 라에서 국가 정체성이 흔들릴 수 없고, 애국자가 많 은 나라에서 자주국방, 부국강병이 요원할 리 없듯 이 당을 위해 헌신 봉사해 오신 분들이 자긍심을 가 지고 일할 수 있는 풍토가 조성되어야 진정한 선진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저는 애당심을 강요 하기보다 자발적인 헌신과 봉사의 자세로 앞장서는 당원들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당에서 헌신 봉사해 오신 분들의 의견을 우선적으로 반영하고, 국가와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새누리당을 만들겠습니다. 7.30 재보궐선거는 차기 당 지도부들의 역량이 평가 되는 선거다. 필승 전략이 있다면…. 새누리당은 대단히 어려운 상황에서 6.4지방선거를 치렀습니다. 대대적인 참패가 예상됐지만, 진정어 린 자성과 쇄신의 각오로 국민들로부 터 또 한 번 소중한 기회를 부여받았 습니다. 그리고 오는 7.14 전당대회는 우리 새누리당이 국민 앞에 약속한 쇄 신과 변혁을 실천하여, 그 진정성을 검 증받아야 할 첫 번째 관문입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부터 약속과 원칙을 정의 로 삼고, 반듯하게 임해야 7.30 재보선 에서도 국민들께 당당하게 지지를 호 소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번 전당대회 최고위원에 출마하는 후보자들 모두 가 이러한 책임 있는 자세로, 선거에 임 하는 것만이 7.30 재보선, 20대 총선의 필승을 기약하는 중요한 전략이 될 거

라 보며, 당내 유능하고 경쟁력 있는 정치인들이 이 번 선거를 통해 국가와 지역에 헌신할 수 있는 기회 를 마련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 니다. 마지막으로 당원들께 드릴 말씀이 있다면….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정치꾼은 다음 선거를 생각하고, 정치가는 다음 세대를 생각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당원동지들과 국민에게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켜지게 하여, 잃어버린 신뢰의 정치를 되찾고, 우리 사회가 잃어버린 인성과 정의를 되찾아 부정부패 없는 안전 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약속과 정의를 중시 하는 신뢰정치만이 백년정당의 자랑스러운 전통이 되고, 국민과 당원들로부터 사랑받는 선진 정책정 당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국가와 당을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이 존경받고 예우받는 풍토를 만들어 영광스러운 대한민국의 존립과 새누 리당의 정체성을 굳건히 지켜내고. 주변국의 군비확 장, 역사왜곡, 영토도발에 단호하게 대처하는 당당 한 새누리당을 만들어, 후대에도 인정받는 선진강국 대한민국을 이룩하겠습니다. 대를 이은 애국혼으로 새누리당의 정통성을 지킬 사람, 저 김을동에게 뜨 거운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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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

前)새누리당 사무총장 前)제18대 대선 박근혜 후보 중앙선대위 조직총괄본부장 제15, 16, 19대 국회의원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출마를 결심하신 이유를 말한다면…. 나라가 어렵습니다. 때문에 대통령을 돕기 위해 경 선 나왔어요. 여당으로서 무한 책임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당이 대통령 도와 나라를 성공시켜, 국민을 행복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사실 전 ‘화합과 포용하자’고 경선에 나왔습니다. 과거냐 미 래냐를 나누지 말고 오래되거나 새롭거나 따지지 말고, 동이냐 서냐 구분짓지 말고, 여성이냐 남성이 냐가 중요하지 않는 모두가 하나 되는 정당이 되어 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반드시 용광로처럼 녹 여서 새누리당 모두가 하나 되고 통합하는 정당을 만드는 데 밀알이 되겠습니다. 민주화 정치교육을 받은 첫 세대입니다. 당내 민주 화와 다원화 바람이 불던 시기에 정치에 입문했고, 기존의 방법과 틀에 얽매여서 대립하고 숫자로 밀 어붙이는 정치가 아니라 소통하고 화합하는 방법을 잘 아는 그런 정치를 해왔습니다. 어느 누구보다 계 파색이 얇은 후보 아닙니까? 어느 누구 편들고, 불 편부당한 행동을 체질적으로 못하는 게 홍문종입니 다. 그로 인하여 모든 당원이 하나 되고, 화합하는 당을 만드는 게 저의 목표입니다. 당청 관계가 예전에 비해 원활하지 못하다는 평가 가 있는데…. 저는 대통령 모시고 10년 가까이 어렵고 힘든 길 을 같이 걸었습니다. 대통령은 반드시 훌륭하게 되 실 분이고, 역사에 평가 받을 분입니다. 그리고 반드 시 그렇게 만들어야 합니다. 여기에 제 정치생명을 모두 걸었다고 해도 무방 합니다. 저는 당청 관계는 두 바퀴 수 레라고 봅니다. 제가 궂은일 마다않 고 하는 것은 당원들이 알고 대통령도 아십니다. 어떤 후보자들이 당청 관계 가 수직적이고, 이걸 깨뜨린다는 공약 을 내건 사람들이 있는데, 이거 잘 모 르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청 관 계는 가장 자율적이고 소통이 되어야 합니다. 제가 사무총장을 지내면서 분 명한 것은 당이 오히려 대통령께 많은 걸 요구했습니다. 저는 대통령과의 신

뢰관계가 그 어떤 후보자들보다 내밀합니다. 따라 서 당과 청와대가 소통하고 조율하는데, 저보다 적 임자는 없을 것으로 봅니다. 당과 대통령을 잘 알고 사랑하는 진정한 당원으로서 말씀드립니다. 진정한 친박이라면, 새누리당의 진정한 이익을 추구해야지, 경선과 같은 개인의 사익을 위해서 당과 대통령을 모욕하고 선거에 활용하는 건 온당치 못한 처사라 고 생각합니다. 당을 사랑한다고 말로는 그렇게 하 면서 실제로 당에 해가 되는 행동을 일삼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이러한 것들이 정말 당을 위하는 일인 지, 의심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차기 당 대표, 혹은 당 지도부에게 필요한 리더십은 어떤 것인지…. 우리 당은 여당으로서 무한 책임을 가지고 대통령 을 도와 나라를 성공시켜 국민을 행복하게 만들 의 무가 있습니다. 당 지도부의 리더십은 과거냐 미래 냐 나누지 말고, 오래되거나 새롭거나를 따지지 말 고, 동이냐 서냐 구분하지 말고, 여성이냐 남성이냐 가 중요하지 않는 모두가 하나가 되는 정당이 되어 야 하므로 용광로처럼 녹여 새누리당 모두가 하나 가 되고 통합시킬 줄 아는 리더십이 지금은 그 어느 때 보다도 필요합니다. 그러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저는 당내민주화와 다원화 바람이 불던 시기에 정치에 입문하였습니다, 기존의 방법과 틀에 얽메여서 대립하고 밀어붙이는 정치가 아니라, 소통하고 화합하는 방법을 알고, 정치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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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습니다. 누구편을 들고 불편부당한 행동은 체질 적으로 하지 못합니다. 모든 당원이 하나로 화합하 는데 역할을 할 수 있는 리더십이 우리당에서 요구 하는 리더십이 일 것입니다. 세월호 참사 등으로 정부와 우리당이 국민에게 질책 을 받고 있다. 저한테는 제 이상과 가장 부합되는 분이 박근혜대통 령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울러, 박근혜대통령이 당 선된 것은 그야말로 정직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치 인이 돈 쓰지 않고 국회의원 되고, 대한민국의 대통 령 될 수 있다는 일종의 모델을 보여주셨다고 생각 하고, 그런 의미에서 굉장히 기뻤어요. 그 때 저도 나 름대로 열심히 했다고 생각합니다. 대리만족이지만 정말 기뻤습니다. 그리고 제 마음속으로 이번 지방 선거에서 완전히 야당을 괴멸시키려고 생각했어요. 근데 갑자기 세월호가 침몰하는 사건이 일어나고 말 았습니다. 역시 정치라는 게, 자기 마음대로 안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더욱 많이 들어요. ‘정치를 국민에 게 되돌려주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기쁨도 있지만 좀 더 국민에게 다가가야 되고 더 나아가서는 정치라 는 것이 아무리 좋은 뜻과 의지를 갖고 있어도 어려 워질 때가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세월호 참 사는 참으로 가슴아픈 일입니다. 그동안 우리가 압 축성장을 하면서 내재되어 있던 불감증이 터지고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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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지요, 이번 사건을 반면교사로 삼아, 우리 당과 정부에서는 다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는 제도적 장치 와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안전문제에서 만큼은 철저히 관리를 하는 일을 해나 갈 것입니다. 지난 지방선거의 상향식 공천에 대해 호·불호가 분명 하였다. 특히 여론조사에 의한 공천을 함으로써 많은 불신을 가져왔다. 개혁공천에 대한 의견은…. 사무총장을 역임 할 때, 상향식 공천의 토대를 만들 었고, 동시에 중진 차출론을 주장해서 6.4지방선거 공천을 잘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물론 공천권 을 받은 분들과 안타깝게 낙천되신 분들의 입장이 다릅니다만, 공천권을 국민과 당원에게 돌려 드리는 상향식 공천을 실시하였다는데 큰 의미를 두어야 할 것입니다. 지난 지방선거의 공천을 면밀하게 분 석하여 제도적으로 더 보안한다면 분명 상향식 공 천제는 안착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선 이후, 정부에서 당원에 대한 배려가 부족해 상실 감을 느끼는 당원들이 많다. 이로 인해 당에 대한 충 성도가 떨어지고 있다. 이에 대한 의견은…. 그건 그렇게 느끼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당연한 겁 니다. 충분히 그럴 수 있죠. 지난 대선 때, 추운겨울 에 발 동동 굴러가면서 누구보다 열심히 뛰었는데,


당에서 돈을 줬습니까? 밥을 줬습니까? 그야말로 애 당심가지고 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사랑을 이만큼 줬는데, 너는 왜 안주느냐’고 이야기하지 않 는 것이라고 하지만, 우리 당원한테는 해당이 되지 않는다는 말이죠. 그러면 다음에 그 애당심은 끌어 낼 수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건 굉장히 안타까워 요. 지난 사무총장 입장에서 변명을 한다면, 선거에 참여를 했다고 주장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다 돌릴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옛날에 같이 노숙하 고 전투했던 사람들과 자리를 차지하기 위함이 아 니라, 나라 운영하려고 대통령을 당선시킨 것인데, 결국 국가운영을 잘하는 것이 애당심에 보답하는 것이라고 얘기할 수 있죠. 어떻게 보면 도와줬던 모 든 사람에게 있어서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작은 일로 기억될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 입장 에서는 대통령이 그럴 수 있다고 이해해주는 것이 마음도 편하고, 어떤 면에서는 더 당원들을 생각나 게 하고 가까이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아닐까?’라 는 생각이 들어요. 솔직히 말씀드린다면, 저 같은 사 람들이 잘못한 것이죠. 제가 사무총장을 할 때에 연 결을 하려고 이야기도 많이 했지만, 더 노력하지 못 한것이 죄송하고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시계 달라고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어떤 측면에서는 ‘시 계 받으려고 그렇게 뛰었나?’ 라는 얘기도 합니다. 그것이 빅딜도 아닌데, 기름 값의 10분의 1도 안 되 는데 드리지 못한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지금 대 통령 보면 잠도 잘 못 주무시고, 마음이 안 좋습니 다. 중간에 있는 사람들이 잘 해줘야하는데, 결국 저 희가 잘못한 것이죠. 새누리당 조직본부만 100만 명 이에요. 사실 전부다 기억을 못합니다. 그런데 반드 시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해야 합니다. 어떤 조직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허리 역할을 해줄 사람이 필요합 니다. 그런 역할을 제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분명히 기회를 만들어 여러분들에게 보이겠습니다. 7.30 재보궐선거는 차기 당 지도부들의 역량이 평가 되는 선거다. 필승 전략이 있다면…. 7.30 재보선 앞두고 지금 여론이 안 좋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당이 필요하면 전략공천을 하는 것이 당 연하다고 봅니다. 모든 상황에 국민경선에 맡겨버리 는 행동은 무책임하지 않습니까? 이번 재보궐선거에

는 모든 중량급 후보들 다 나와서, 반드시 이겨야 하 는 막중한 선거입니다. 아울러 경선은 화합과 통합 의 장이 되어야 합니다. 지금 당이 경선을 두고 분열 되고, 나뉘고, 또 계파 싸움에, 줄 세우기에, 각종 네 거티브로 혼란스러워 보입니다. ‘하나되고 화합하는 경선하자’고 했는데, 줄세우기와 네거티브를 보면 너 무 안타깝습니다. 구태에 사로잡혀서 경선을 제대로 치루지 못한다면 국민들에게 버림받을 것이고, 그렇 게 선출된 당대표는 국민 누구도 인정하지 않을 것입 니다. 이렇게 가다가는 다가오는 재보궐 선거는 물 론, 총선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우리 새누리당은 공멸 할지도 모르니 정말 하나 되어서, 정권 재창출은 물론이고, 다가오는 재보궐선거에서 도 승리의 깃발을 꽂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당원들께 드릴 말씀이 있다면…. 저는 평상시 야당기자들한테 욕을 많이 먹습니다.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솔직히 대통령이 당선되지 않 았더라면 지금 우리 사회는 종북사회가 되었을 것 으로 봅니다. 대한민국이 그런 사회가 된다는 것이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대한민국이 반석위에 올라 가기 위해서는 박근혜대통령이 성공해야 됩니다. 최 소 10년, 20년은 더 해야 됩니다. 변함없이 더 해야 되는데, 그만큼 국민들이 새누리당에게 표를 주셔 야 합니다. 그 표를 받기 위해서 우리가 초심으로 돌 아가서 대통령도 성공하게 하고, 성공한 새누리당이 되게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발 벗고 국민한 테 돌아가야 됩니다. 민심의 소재를 파악해야 되고, 그들과 함께 당과 나라를 운영하고, 그들의 얘기를 소중히 들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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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제18, 19대 국회의원 前)새누리당 대변인 前)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 YTN 기자


출마를 결심하신 이유를 말한다면…. 제가 출마한 이유는 지금 정말 우리 당의 위기라는 생 각이 들었어요. 정치에 대한 국민의 혐오증이 심합니다. 20·30대 젊은 층은 새누리당에 등을 돌렸고, 또 연세 드 신 우리 어르신들까지 새누리당에 섭섭함을 많이 느끼세 요. 그리고 지역적인 면에서 보더라도, 이번 지방선거에서 서울 같은 경우에는 13프로 차이로 완패했습니다. 그리 고 대구·경북 민심도 많이 바뀐 것 같아요. 그리고 충청 권도 내줬죠. 이런 점에서 봤을 때 지난 지방선거 내용적 으로는 아주 쓰라린 결과입니다. 민심의 쓰나미가 몰려오 고 있어요. 우리가 ‘지방 선거에서 선방을 했다.’ 이런 안 이한 평가를 내릴 때가 아니라고 봅니다. 새누리당은 새 로워져야 합니다. 우리 당대표 출마자들이 모두다 혁신 과 변화를 얘기합니다. 하지만 국민들 정서상 과연 새누 리당이 변하겠다고 하는 변화의 몸부림을 얼마나 이해해 줄까요? 오히려 20년 전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보여요. 변 화는 인물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변화했다고 느끼지 못 한다고 봅니다. 그런 면에서 서민 출신인 제가 당 지도부 에 들어가면 ‘당이 새로워졌네.’, ‘변화됐네.’ 라고 하는 것 을 이야기 하지 않아도 인물이 바뀜으로 인하여 새로움 을 줄 수 있겠다 생각합니다. 우리 새누리당은 부자정당, 웰빙정당, 그리고 부패의 이미지가 있습니다. 이런 이미지 로는 어떤 정책을 내놓아도 국민들의 마음을 얻기 힘듭니 다. 현재 우리당은 의사결정 구조도 그렇고, 사람 인선하 는 것도 그렇고, 모든 것이 폐쇄적인 의사결정 구조예요. 자기사람 챙기기, 특정 계파사람 자리 심기, 이렇게 계파 정당으로 가서는 안 됩니다. 열린 정당으로 가야합니다. 또 하나는, 당이 두 바퀴로 잘 굴러가야 된다고 생각합니 다. 원내 의원총회와 같이 원외총회도 있어야 하고, 원외 대표도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게 두 바퀴로 굴러가 는 정당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중요한 의 사 결정하는데 있어서 모바일 투표를 통해서라도 당원들 의 의사가 반영이 되어야 된다고 봅니다. 변해야 합니다. 변화는 결국 사람입니다. 제가 정치를 오래하지 않았다는 것이 장점은 아닙니다만 기존의 정치 풍토와 정치 문화에 덜 젖어있기 때문에 국민들은 새롭다고 느낄 것입니다. 저는 서민의 아들, 환경미화원의 아들입니다. 가정에서 아 이들의 아빠이고, 홀어머니의 건강을 걱정하며 이사철에 이사를 걱정하는 보통 서민입니다. 제가 지도부에 들어 가면, 국민들이 보시기에 ‘우리 마음을 좀 알아줄 수 있는

지도부가 되겠구나.’ 라고 생각해서 출마를 결심하게 되 었습니다. 전당대회 자신 있으신지…. 제가 운동선수라면 자신 있다고 이야기 할 수도 있겠어 요. 제가 솔직히 정치적인 거물이신 선배님들과 경쟁하게 되었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사실 정 치는 현실이기 때문에, 저는 지도부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 입니다. 아울러 그분들하고 일을 같이 하더라도, 제가 주 장하는 바는 세대교체론이 아니라 세대 역할론입니다. 그 분들이 당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그렇게 역할을 해야 되고, 더불어 2·30대와 5·60대를 연 결하는 가교역할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제 가 주장하는 것이 세대교체론이 아닌 40대 허리론 입니다. 당청 관계가 예전에 비해 원활하지 못하다는 평가가 있 는데…. 당이 어려울 때마다, 대통령을 이용만 하는 것은 대통령 에게 부담 주는 것입니다. 당이 힘을 키워야 정권도 지키 고, 당도 지킬 수 있습니다. 저는 당청 관계의 정상화를 만들어야 된다고 봅니다. 지금 보면 모든 국정 아젠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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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어요. 경제민주화도 그렇고, 창조경제도 그렇고, 규제개혁, 통일대박론도 그렇죠. 이 렇게 청와대에서 쏟아져 나오는 많은 국정 아젠다를 놓 고 우리 당이 그냥 이것을 뒷받침 해 줄 수 있겠는가? 저 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이런 중요한 국정 아젠다는 당 지도부, 특히 당 대표와 대통령이 머리를 맞대고 같이 논 의가 되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결국 국정 아젠다라는 것 은 당에서 뒷받침해 줄 때 동력이 생기는데, 지금처럼 청 와대의 아이디어 차원에서만 나오게 되면 뒷받침하기가 어렵다고 봅니다. 아울러 인사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청 와대가 깜짝 인사를 해도 당에서는 청문회를 통과시켜 뒷받침해야 하는데 저는 불가능 하다고 봐요. 인사청문 회는 계속 힘들어질 겁니다. 그래서 인사도 당·청 인사위 원회로 바꿔야 됩니다. 당 지도부하고 청와대 인사위원회 가 합쳐진 당·청 인사위원회에서 후보자를 지명하기까 지, 공동의 토론과 검증 작업이 이뤄져야 된다는 것입니 다. 지금은 당대표가 대통령과 별도의 단독 회담 하는 것 도 잘 보지 못하고 있는데, 사실 대통령과 당 대표 사이의 핫라인은 항상 열려 있어야 합니다. 차기 당 대표, 혹은 당 지도부에게 필요한 리더십은 어떤 것인지…. 지금은 우리 새누리당이 마마보이 정당처럼 계속 대통령 뒤에 숨고 있어요. 대통령한테 손만 벌립니다. 위기 시에 대통령한테 도움 요청하고, 이용하고, 활용만하지 대통 령을 변화시키거나, 당이 앞에서 청와대를 견인해 나가는 작업은 없어요. 지금 당은 자생력이 없는, 굉장히 무기력 한 상태입니다. 이렇게 되면 2·3년 후의 정권재창출은 필 패로 봅니다. 현재의 새누리당은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에 기대고 있는 정당입니다. 이렇게 간다면 ‘미래권력을 창출 할 수 없다.’ 라고 누구든 생각할 겁니다. 인물을 키우는 열린 정당으로 만들어야 됩니다. 인물을 키워야 합니다. 저는 인물이 없지는 않다고 봅니다. 물론 박근혜 대통령 정도의 레벨이 나오기가 쉽지 않죠. 하지만 새로운 인물 들이 마음껏 정치적인 영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새 누리당이 만들어 주면 된다고 봅니다. 세월호 참사 등으로 정부와 우리당이 국민들로부터 질책 을 받고 있다. 국민들의 지지를 이끌어낼 방안이 있다면…. 저는 기득권을 버려야 된다고 봐요. 소수가 권력을 독점 해서는 안 됩니다. 지금 우리 국민들한테는 우리 당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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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한 얘기를 해도 ‘공염불이다.’ 라는 걸 느낄 겁니다. 수 십 년 동안 정치를 해온 분들이고 지금의 정치 풍토를 만 드신 분들이기 때문에 그 분들이 개혁이나 혁신을 이야기 해도 ‘과연 그 진정성이 전달이 될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만 해선 안 되고 제도적인 장치마련을 해야 됩니다. 그래서 제가 주장하는 여러 가지 공약은 정 말 밀실공천이 이어지면 안 되고, 또 공관위에 자기 사람 을 심어서 하나마나한 공관위가 되어선 안 된다고 생각 합니다. 공천관리위의 투명성을 증명해 줄 회의록을 남겨 야 하고, 아울러 철저하게 객관적인 공천관리위원들을 뽑 아야 한다고 봅니다. 이제 당대표 중간 평가를 좀 바꿔야 합니다. 한 번 당선되면 2년 동안 조용히 가는 것이 아닌 전대 출마할 때 내걸었던 공약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 지, 당원들이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한다고 생각합 니다. 일반기관이나 공무원 조직이 아니기 때문에, 임기 가 보장된다는 생각을 해선 안 됩니다. 위기가 생기거나 문제가 생기면 당원들이 지도부가 책임질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바로 중간평가이고, 그래야 지도부도 계속 열심히 할 것이라고 봅니다. 늘 평가 받는다는 생각을 해야 여당 이 야당 될 수 있고, 야당이 여당 될 수 있기 때문에 당 지 도부가 국민 및 당원들로부터 평가받는다는 책임의식이 있어야 공약들을 실천할 것 같습니다. 제가 전당대회를 여러 번 겪었습니다만 똑같은 얘기가 늘 나왔어요. ‘공천 권 내려놓겠다.’, ‘당원이 당 주인입니다.’ 그런데도 안 바 뀌는 걸 보면 중간에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 제공이 없었 던 거죠. 지난 지방선거의 상향식 공천에 대한 호·불호가 분명하였 다. 특히 여론조사에 의한 공천을 함으로써 많은 불신을 가져왔다. 개혁공천에 대한 의견은…. 여론조사를 통한 상향식 공천은 당원을 무시하는 것입니 다. 당원은 당의 뿌리입니다. 당원의 의견이 반영된 공천 제도가 필요합니다. 공천권 내려놓기를 곧이 곧대로 믿 는 사람은 없습니다. 밀실 공천이 없어져야 합니다. 무늬 만 상향식 그것도 안 됩니다. 전략공천도 자기 편의대로 선거승리에 대한 전략이 아니고, 자기 사람 심는 전략이


었다는 생각이 들고요. 여성 우선 공천도 어느 특정 지역 을 전략적으로 여성 우선 공천지역으로 선정했는데, 그것 보다는 여성에 대한 전 지역에 합리적인 가산점제를 도입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특정 지역은 여성을 무조건 공 천해야 된다고 봤을 때는 그 지역의 유권자들을 무시하 는 행위죠. 왜 우리 지역은 꼭 여성, 남성이어야 되냐 그 건 성 평등의 입장에서 봤을 때 맞지 않다고 봅니다. 그 리고 당에서 공천 관리위원들을 꾸리는 것도 어느 날 갑 자기 당의 어떤 당직자들이 갑자기 누구를 인사한다든 지 그러면 안 되고, 평상시에 저 분은 공천관리위원이 될 만 하다는 것을 우리가 평상시에도 알 수 있게끔 인사 풀 제도 같은 것을 좀 만들어 놓아야 됩니다. 왜냐하면 당의 공천관리위잖아요. 무조건 외부인사가 온다고 해서 정확 한 공천 관리를 하기 보다는 그 분들이 이용되었다고 생 각합니다. 오히려 당도 알고, 국민의 정서도 알만하신 분 들이 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선 이후, 정부에서 당원에 대한 배려가 부족해 상실감을 느끼는 당원들이 많다. 이로 인해 당에 대한 충성도가 떨어 지고 있다. 이에 대한 의견은…. 당원들은 선거 때마다 동원되는 동원의 대상이 아닙니다. 그런데 지금까지는 전당대회 때 아니면 각종 그냥 선거 때 동원의 대상이었습니다. 우리 당 지도부가 활용만 하 고, 당원들과 평상시에 같이 한 게 없어요. 늘 요구만 했 지 그들을 위해서 배려한 게 없잖아요. 당원들에 대한 서 비스는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놓고 선거 때만 되면 ‘당원이 당의 주인입니다. 여러분 모시겠습니다. 섬기겠 습니다.’고 하지만 선거 끝나면 완전히 정치귀족으로 돌 아옵니다. 무사안위주의에 빠지는 겁니다. 기득권을 지키 기 위해 이런 현상이 발행한다고 봅니다. 정말 당이 당원 들 목소리에 귀를 얼마나 기울였습니까? 어려우신 당원 분들도 많은데 당이 그 분들에 대한 애정이 없습니다. 과 정을 같이 공유하지 않고 결과지상주의를 추구하다 보니 선거에만 반짝 활용하려고 하고, 돈만 내라고 합니다. 당 이 그분들을 위해서 법률서비스를 한 번 해줬습니까? 당 에 있는 법률 자문단, 솔직히 국회의원들 선거법 위반한 사람만 돕는 기구 아닙니까? 그렇게 우리가 법조인 출신 으로 당을 채워왔으면서, 책임당원들, 일반 당원들, 어려 운 사람들에게 누가 한번 법률서비스 해 줘봤나요? 그러 니까 따로 노는 겁니다. 국민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이 없 습니다. 즉 국민과의 공감능력이 떨어진다는 사실이 새누

리당이 대중정당·서민정당으로 탈바꿈하는데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래도 개천에서 용 난 사람입니다. 20 년 동안 아버지가 환경미화원을 하셨어요. 그 아버님 밑 에서 서민들이 매일매일 무슨 고민을 하고, 어떤 고통 속 에서 살아가는지 뼈저리게 느낀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 에 인물이 바뀌지 않으면 당이 바뀔 수 없다는 것을 이야 기 하고 싶습니다. 일반 사람들은 변호사 만나보기도 힘 듭니다. 당이 법률 지원단을 대규모로 꾸려서 가지고 있 는데 왜 당원들은 그 서비스를 못 받는지 이해할 수가 없 습니다. 물론 변호사 협회에서는 이런 이야기하면 싫어할 지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그런 마인드가 있어야 한다 고 봅니다. 다른 후보들에 비해서 저는 정치적인 빚을 지 지 않고 살았습니다. 거대한 항공모함은 항해를 하다가 갑자기 방향을 틀지 못합니다. 지금까지 쭉 정치활동을 해왔던 분들이 혁신·쇄신을 얘기하면 잘못하다가는 배 가 뒤집히죠. 하지만 저는 정치적인 몸집이 홀가분한 사 람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순발력 있게 국민들의 정서, 국 민들의 눈높이에서 이야기할 수 있고, 전달 할 수 있고, 소신 있게 국회의원직조차도 내던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당원들께 드릴 말씀이 있다면…. 초등학교 시절, 등굣길에 긴 빗자루로 거리를 쓸고 계시 는 아버지의 모습이 멀리서 보이면 다른 길로 도망쳤습 니다. 환경미화원이었던 아버지의 마음을 그렇게 아프게 했습니다. 이젠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효도할 길도 없습 니다. 하지만 마음 속 응어리는 또 다른 희망을 싹틔웠습 니다. 가난하지만 성실한 사람이 마음 편한 세상을 만들 겠습니다. 작을지라도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습니 다. 당원과 국민여러분과 함께 라면 그 길은 김영우의 운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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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前)정무1장관 前)신한국당 원내총무 前)한나라당 사무총장 前)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출마를 결심하신 이유를 말한다면…. 지금은 새누리당 창당 이후 최대의 위기입니다. 그 동안 새누리당은 집권여당의 역할과 소임을 제대로 못 하면서 박근혜 정부를 든든하게 뒷받침하지 못 했습니다. 그 결과 우리당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국 민들의 엄중한 경고를 받고, 기업으로 비유하면 사 실상 ‘1차 부도’를 맞았다고 생각해요. 이제 새누리 당은 국민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는 혁신정당으로 거듭나느냐 아니면 무기력, 무소신, 무책임의 ‘3무 정당’, ‘웰빙 정당’으로 추락하느냐 하는 절체절명의 기로에 처해 있습니다. 이 위기상황을 맞아, 당원동 지들께서 저를 불 러주셨습니다. ‘새 누리당을 여당다 운 여 당, 국 정 을 책임지는 책임 여 당으로 환골탈태 시켜야만 박근혜 대통령을 성공시 킬 수 있는데, 당 신 말고 할 사람이 없다.’며 출마를 명 령하셨습니다. 사 실 7선 최다선 의 원으로 보장된 국 회의장직을 마다 하고, 잘해봐야 본전인 당 대표를 왜 하느냐고 많이 들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 당을 책임지고 성공시켜라.’는 당심과 민심을 따르 는 것이 당인으로서 저의 책무이자 운명이라고 생각 합니다. 특히 저는 그동안 우리 당과 당원동지들에 게 넘치는 사랑과 지지를 받아왔습니다. 이제 결초 보은의 차원에서 당을 위해 제가 가진 모든 경험과 경륜을 남김없이 쏟아 부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집 권여당 대표는 화합과 소통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제가 평생 쌓아올린 정치적 트레이드마크가 ‘신뢰와

의리’인 것처럼, 이를 바탕으로 당과 청와대, 정부, 야당 등 국정에 관여한 모든 주체가 도울 건 돕고, 할 말은 하는 책임 대표가 되어서, 우리 새누리당을 명실상부한 국정의 중심축으로 복원시킬 것입니다. 당청 관계가 예전에 비해 원활하지 못하다는 평가 가 있는데…. 당이 정치를 주도해야 당청 관계가 바로 설 것입니 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집권여당다운 책임과 활력 을 보이지 못했고, 결과적으로 당청 관계를 무기력 하게 만들었지요. 새누리당이 여당으로서 소임과 책임을 제대로 못하면 대통령과 국민을 성공시킬 수 없 습 니 다. 결 국, 당 대표가 역 할을 제대로 해야 한다고 봅니다. 당 대표가 대통령과 의 굳건한 신뢰관 계를 바탕으로 원 활한 소통 창구가 되어야 합니다. 저 는 당 대표 가 되 어 당청을 수평적 관계로 만들 것이 고, 박근혜 대통령 과의 신뢰와 우정 을 바탕으로 성공 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돌직구 직언’도 마다않고 책 임도 함께 지겠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대통령과 의 면담을 정례화하고, 필요하다면 수시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만들어낼 것입니다. 이렇게 당이 활력을 찾고 수평적 당청 관계를 만들어내면 대통 령께도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신뢰 없는 수평적 당청 관계는 오히려 대립과 갈등을 유발할 수 있고, 국민을 불안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당청 관계의 관건은 무엇보다 대통령과 당 대표의 두터 운 신뢰 관계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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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당 대표, 혹은 당 지도부에게 필요한 리 더십은 어떤 것인지….

세월호 참사 등으로 정부와 우리당이 국민에게 질책 을 받고 있다. 세월호 참사 등으로 드러난 적폐가 지금 대한민국을 위기로 몰아넣고 있어요. 하지만 국정을 책임진 우 리 새누리당은 너무 무기력했습니다. 민심의 최 일선 에 접한 여당이 솔선해서 수습책을 내놓지 못하고 상 처 입은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해 드리지도 못했습니 다. 제가 국회에서는 처음으로 ‘세월호 참회 특별법’ 을 냈지만 아쉬움이 컸어요. 이렇게 여당이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지 못한 결과로, 지난 지방선거에서 국민 들이 회초리를 드신 것 아닌가, 이제 당이 정신을 번 쩍 차려야 합니다. 당명과 당원을 빼고는 모조리 다 바꾸겠다는 혁신과 개조의 길로 나서야 할 것입니다. 우리당이 여당다운 여당으로 환골탈태하고 대통령 과 함께 수십 년간 쌓여온 사회적 적폐를 일소하면 서 국정에 대한 무한책임을 나누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번 전당대회가 정말 중요합니다. 반드시 이 번에 새누리당을 책임 여당으로 혁신시킬 수 있는 책 임대표를 뽑아야 합니다. 집권여당의 책임 대표가 당 의 혁신과 화합을 이뤄내고 대통령과 함께 국가 대개 조를 과감히 추진해내면, 국민의 사랑과 지지는 자 연스럽게 복원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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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과 국민이 요구하는 리더십은 시대와 상 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지금은 위기에 놓인 당을 혁신하고 환골탈태시킬 강력한 리더십 이 필요하다고 봐요. ‘새누리당이 혁신하면 대한민국이 혁신한다.’는 다짐처럼 여당을 책 임지고 혁신시킬 지도력이 요청됩니다. 무엇 보다 대통령과의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당·정·청 관계를 제대로 정립하고, 친박 이 니, 비박 이니 하는 말이 사라지도록 화합의 능력도 필수적입니다. 또 여·야 관계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국가 대개조의 원활한 추 진을 위해서도 야당과 대화하고 협력을 끌어 내서 여의도 정치를 복원해내는 정치력도 요구되고 있어요. 무엇보다 당원동지와 국민들은 사심 없이 헌신하는 당 대표를 바라고 있다고 봅니다. 당과 나 라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당을 통해 무엇을 하겠 다는 리더 보다는 당을 위해 무엇을 하겠다는 겸손 한 리더십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지방선거의 상향식 공천에 대한 호·불호가 분명 하였다. 특히 여론조사에 의한 공천을 함으로써 많은 불신을 가져왔다. 개혁공천에 대한 의견은…. 사실 저는 공천학살의 최대 피해자였습니다. 그렇기 에 저와 같은 사례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근본 적인 공천개혁을 이뤄낼 것입니다. 공천 제도를 바 로 세우지 않으면, 당원이 떠나고 국민이 외면하는 정당으로 전략합니다. 따라서 공천개혁은 공천 권 한이 당원과 국민에게 있다는 기조를 복원하는 것 이 핵심이죠. 특히 상향식 공천 제도를 확립하는 것 은 투명하고 민주적인 당 운영을 위해 필수적이라 고 봐요. 일부에서는 당헌·당규의 전략공천이라는 예외 규정을 활용해서 ‘내리꽂기 식의 하향식공천’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데, 이런 문제까지 포함해서 근본적으로 상향식 공천을 확실하게 보장하는 방안 을 강구할 것입니다.


대선 이후, 정부에서 당원에 대한 배려가 부족해 상실 감을 느끼는 당원들이 많다. 이 때문에 당에 대한 충 성도가 떨어지고 있다. 이에 대한 의견은…. 지난 대선에서 우리 당원동지들은 모진 찬바람을 맞 고 꽁꽁 언 몸으로 애국심과 열정을 불태워가며 박 근혜대통령을 만들어냈습니다. 저도 동지들이 보여 준 의리와 헌신을 뼛속까지 새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동지들이 바친 정성과 노력보다 예우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고, 그래서 항상 송구한 심정입니다. 그 런 태산과 같은 당원동지들의 은혜와 의리에 보답하 는 길은 박근혜대통령을 성공시키고, 새누리당을 혁 신시켜 미래 정권 재창출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아 니겠습니까? 솔직히 우리 박근혜대통령, 몸은 청와대 에 있어도 마음은 항상 우리 당원동지들과 함께 있 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당 대표가 되어 박근혜 대통 령의 진심을 당원동지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많이 가 지고 또한 우리 동지들의 열정과 역량이 발휘되는 기 회를 열어드리도록 한층 노력하겠습니다. 7월 재·보선은 차기 당 지도부들의 역량이 평가되는 선거다. 필승 전략이 있다면…. 지난 지방선거에서 국민들께서는 여·야 누구 한쪽의 손을 들어주기보다는 협력해서 대한민국을 개조하라 는 경고를 하셨다고 봅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우리

새누리당에 대한 지지도가 지난 대선 때보다 훨씬 줄 어든 것이 사실이며, 민심을 더 정확하게 파악해서 신 뢰를 다시 찾기 위해 혁신하고 또 혁신해야 할 것입니 다. 이번 재보선은 영·호남을 제외하고 아홉개의 지 역에서 열리는데, 특별한 필승전략이 따로 있다고 생 각하지 않아요. 우리 새누리당이 뼈를 깎는 혁신을 통해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후보를 공천해서 국민 들에게 믿음을 드리고, 신뢰받을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 발로 뛰는 것이 최고의 필승전략이라고 생각합 니다. 마지막으로 당원들과 국민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 은…. 아시다시피, 지금 새누리당은 최대 위기에 처해 있 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평균이상 성적을 냈다고 과거처럼 방심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당을 개조하고, 더 나아가 정치를 개조하고, 국가를 개조해서 박근혜대통령을 성공시 키는 것이 대통령과 당원, 그리고 국민에게 의리를 지키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위기 상황을 타개하고, 새누리당을 일대 혁신하고 화합을 이뤄낼 적임자가 누구인가? ‘당을 통해 무엇이 되겠다.’는 사람보다 ‘당을 위해 무엇을 하겠다.’는 사람을 선택 해주시리라 믿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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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청년특별위원장 새누리당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본부 청년본부장 새누리당 대통령후보 경선 박근혜캠프 청년특보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 운영위원


출마를 결심하신 이유를 말한다면…. 우선 새누리당 전당대회는 당 대표를 뽑는 선거가 아니 라, 5인의 최고위원을 뽑는 선거입니다. 당원들은 새누리 당 발전을 위해서 조화롭고 균형 잡힌, 5인의 최고위원 지 도부를 선출하고 싶어 합니다. 안정과 미래가 잘 융합되 고, 세대와 지역이 조화로운 집단 운영체제를 구성하기 원하는 것입니다. 청년 김상민이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 한 것은 우리 새누리당이 직면한 3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고, 이에 대한 가장 확실한 현실적인 대안을 갖고 있 기 때문입니다. 첫째, ‘박근혜정부 1기가 성공인가, 실패 인가?’에 대한 치열한 논쟁과 논의가 이번 전당대회에 필 요합니다. 대한민국의 많은 국민과 당원들은 대한민국 의 행복을 위해, 박근혜정부의 성공을 간절히 바라고 있 습니다. 동시에 많은 사람이 이번 박근혜정부 1기가 실패 해 가는 것에 대해서 걱정하고, 근심하고 있습니다. 이대 로 가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당원들과 국민들이 너 무 많습니다. 변화와 혁신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소수의 기득권이 당·정·청을 폐쇄 적인 인사시스템으로 운영하며 박근혜 정부로부터 많은 국민과 당원들을 멀어지게 하는 일에 책임을 물으며, 당 원과 국민을 위한 혁신 지도부의 변화와 전환이 필요합 니다. 둘째, ‘새누리당에 반감이 있는 2040 유권자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가?’입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우리 새누리 당은 유권자의 절반인 2040세대에서 참패했습니다. 수도 권은 새누리당의 주 지지기반이었던 50대까지도 등을 돌 리고 있습니다. 심지어 새누리당의 심장부인 부산과 대구 에서까지 2040세대에게 7:3 비율로 외면 받고 있습니다. 이대로는 당의 미래는 필패입니다. 7.30 재보선과 앞으로의 총선, 2017년 대선 역시 필 패입니다. 보수의 큰 위기입니다. 정 권 재창출을 위해서는 국가개조 이 전에 새누리당의 혁신이 먼저 필요 합니다. 이러한 2040세대 문제를 실 제로 풀어낼 수 있는 경험과 결과, 현실적인 대안을 가지고 있는 지도 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 대안과 방법을 알고 있는 후보는 2040 청년 의 대표주자 김상민 뿐입니다. 김상 민이 이번 지도부에 반드시 필요합

니다. 세대교체가 아니라, 아름다운 세대 융합이 필요합 니다. 그것이 국민이 바라는 것이고, 김상민이 당에 기여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셋째, ‘보수의 재집권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입니다. 보수는 그동안 대한민국을 만들어 온 주체 집단입니다. 건국했고, 수많은 위기로부 터 대한민국을 지켰고, 세계가 놀란 한강의 기적을 이루 어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글로벌한 대한민국, 통일 대 한민국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한민국의 중 요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 보수는 도덕적으로 매우 청렴 하고, 희생과 헌신이 있어야 하며, 혁신적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변화무쌍한 현실과 불확실한 미래를 열어가는 데 있어서, 보수가 계속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신뢰를 받고 현실을 돌파하고 미래를 열어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 리 새누리당과 보수의 모습은 청렴과 희생과 혁신과 멀어 져 있는 듯 보입니다. 국민의 바람은 새누리당과 보수가 혁신할 것인지, 2040세대 미래에 대한 비전과 꿈이 있는지 묻고 있습니다. 그러나 새누리당의 2040세대에 대한 대책 은 전혀 국민의 바람에 부합하고 있지 않습니다. 지금 지 역, 계파를 떠나 능력, 경험, 역량을 가진 사람이 지도부에 있어야 합니다. 사람이 변해야 생각이 변하고, 사람의 변 화야말로 국민에게 새누리당에 미래와 젊음이 있다는 것 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새누리당의 청년 대표 주자이자 지역과 계파, 선수를 넘어, 지금 우리 새누리당의 가장 현 실적인 2040문제를 실제로 풀어낼 수 있는 젊은 정치인 김상민이 최고위원이 된다면, 그 자체가 새누리당과 보수 의 혁신과 미래를 상징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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령과 우리에게 국가 운영의 기회를 주셨으니 국민의 명령대로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2012년의 우리의 모 습으로 돌아가는 것이 모든 변화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차기 당 대표, 혹은 당 지도부에게 필 요한 리더십은 어떤 것인지….

당청 관계가 예전에 비해 원활하지 못하다는 평가가 있 는데…. 당청 관계를 생각하기에 앞서, 국회는 청와대와 정부를 견제하고 국민의 민심을 대변하는 것이 존재 이유입니다. 특히 여당은 자칫 관료에 둘러싸여 민심과 멀어질 수 있 는 대통령에게 국민의 목소리를 전하고, 민심에 거스르는 청와대의 결정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바로잡아 정권을 성 공으로 이끌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 그러나 지 금 새누리당은 청와대의 눈치만 본다는 비판을 받고 있 습니다. 이것은 누구의 책임도 아닌 당 지도부의 책임이 며, 새누리당 국회의원 모두의 책임입니다. 민심을 대변하 고 국민 편에서 직언할 수 있는 사람이 지도부가 되어 당 을 이끌어야 합니다.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당청 관계를 정상화하고 국민 편에서 새누리당을 혁신할 사람들로 당 지도부를 구성해야 합니다.

첫째, 혁신의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2040 유권자에게 다가가고, 2017년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보수혁신의 비 전을 가진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기 득권 지키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현 지도부에는 희망이 없습니다. 기득권이 아닌 국민의 목소 리를 대변하고, 보수의 가치를 되찾아올 지도부가 되어야 합니다. 둘째, 소통과 통합의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2012 년의 새누리당은 20대의 비대위원과 새터민, 이주민까지 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국민이 원한다면 당명 과 정강까지 바꾸고, 지도부 모두가 기득권을 내려놓고 민심과 함께하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지 금 필요한 것은 바로 국민만 바라보던 새누리당으로 돌 아가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을 하나로 만들고 다시 꿈꾸 게 했던 희망의 정당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 해서는 미래를 지향하는 혁신의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말 과 구호뿐인 혁신이 아니라, 그 존재 자체가 혁신되는 리 더십이 필요합니다. 청년 김상민은 새누리당의 혁신 리더 십의 상징입니다.

세월호 참사 등으로 정부와 우리당이 국민에게 질책을 받 고 있다.

지난 지방선거의 상향식 공천에 대한 호·불호가 분명하였 다. 특히 여론조사에 의한 공천을 함으로써 많은 불신을 가져왔다. 개혁공천에 대한 의견은….

한 마디로 변해야 합니다. 사람도, 시스템도, 문화도 모 두 변해야 합니다. 우리는 2012년 총선과 대선 때, 우리 를 선택해 주신 국민께 약속드렸습니다. 지역, 계층, 세 대, 이념을 포괄하여 국민 대통합의 시대를 열겠다고 약 속했습니다. 대기업 독점을 막고, 중소상인들을 지켜주 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양극화를 극복할 경제 민주화를 실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청년 실업과 공교육의 문 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꿈이 이루어지는 나 라, 국민 행복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 약속들 을 반드시 지켜야만 합니다. 국민들이 믿고, 박근혜 대통

여론조사에 의한 공천은 많은 문제점이 있습니다. 첫째, 새누리당 당원의 의사가 무시된다는 점입니다. 둘째, 인 지도에만 의존한 공천으로 실제 후보경쟁력이 약한 후보 가 선거에 나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셋째, 신인 정치인의 공직후보 진출이 어렵다는 점입니다. 넷째. 유선전화 단 기가입 등 조직을 동원한 조작 가능성이 있다는 점입니 다. 또한 현재 새누리당 공천 규칙은 당 지도부의 공천권 전횡이 가능한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진정한 상향식 공 천이 되기 위해서는 그 지역의 당원과 새누리당 지지자들 이 경선 후보자를 심사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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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세 가지 혁신 방안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공직후 보 배심원 추천제를 도입하겠습니다. 지역구 후보의 공천 은 기존의 중앙공천관리위원회 위원들이 아닌, 지역의 당 원과 새누리당 지지자가 무작위 추첨을 통해 공천배심원 이 되어 후보를 심사하고 추천하게 될 것입니다. 둘째, 후 보 간 경선은 당이 아닌, 국가 선관위에 의해 관리되어야 합니다. 선거인단 구성에서부터, 여론조사까지 모두 선관 위에 위탁해야 합니다. 셋째, 경선방식과 공직후보자 추 천기준은 장기적으로는 여야가 합의하여 당규 또는 법률 에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합니다. 이렇게 된다면, 당 지도 부의 공천 전횡이 사라지고, 능력있는 신진 정치인들이 민심에 밀착된 정책을 가지고, 좀 더 쉽게 정치권으로 들 어올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 질 것입니다. 대선 이후, 정부에 서 당원에 대한 배 려가 부족해 상실감 을 느끼는 당원들 이 많다. 이 때문에 당에 대한 충성도가 떨어지고 있다. 이 에 대한 의견은…. 현재 당원과 당직 자들에 대한 배려 가 부족한 것은 사 실입니다. 원외 당 협위원장의 경우 공 식적인 당협 사무 실을 둘 수도 없으며 후원금도 거둘 수 없습니다. 게다가 당무 참여의 기회도 적습니다. 당 사무처 직원들은 당에 대한 헌신과 기여에 비해 보상이 부족합니다. 국회 보좌 관들은 격무를 시달리면서도 고용불안 문제까지 이중고 에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 체적으로 4가지를 약속드리겠습니다. 첫째, 원외 당협 위 원장 최고위원 선출을 의무화하겠습니다. 둘째, 원외 당 협위원장의 사무공간 확보 및 후원시스템 마련을 위한 정당법, 정치자금법 개정을 장기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당 사무처 직원의 정치권 및 공직 진출기회 확대를 위해 비례대표 당선권 내 공천 보장, 공천 가산점 부여 등 을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수석보좌관 및 선임비서관 직 제 신설 및 보좌진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하여 면직예

고기간 제도(3개월 확보)를 도입하겠습니다. 7.30 재보궐선거는 차기 당 지도부들의 역량이 평가되는 선거다. 필승 전략이 있다면…. 이번 전당대회를 통한 새누리당의 혁신이 재보선 필승 전 략이 되어야 합니다. 지방선거를 통해 확인된 것은 전국 의 2040유권자가 새누리당에 등을 돌렸다는 사실과 지 지 기반인 50대까지도 흔들리고 있는 위기의 현실입니 다. 민심은 새누리당의 근본적의 혁신을 요구하고 있습니 다. 당 지도부를 구성하는 전당대회에서 그 혁신 진정성 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유권자의 마음을 돌릴 수 없다고 봅니다. 당을 혁신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지도부가 되어, 2040대책과 당 혁신의 의지를 보여 주는 것만이 재보선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전략입니다. 마지막으로 당원들 께 드릴 말씀이 있 다면…. 새누리당 을 사랑 하고 박근혜 정부 의 성공을 진심으로 바라는 국민께 묻 고 싶습니다. 새누 리당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지 금 이대로 가도 내 년 총선 승리와 다음 대선의 재집권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국민과 멀어 지고 있는 새누리당의 모습에 걱정하고 계신다면, 혁신을 선택해 주십시오. 2040 세대 유권자의 맘을 돌릴 수 있고, 국민과 멀어져 버린 박근혜 정부를 다시 2012년 국민이 선택한 그 모습으로 되돌릴 수 있는 사람을 지지해 주십 시오. 사람이 변해야 생각이 변합니다. 사람이 변하지 않 으면 비전과 결과물이 나오지 않습니다. 청년 김상민은 혁신과 미래 비전에 대한 확실한 답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의 미래를 위해 ‘비난’보다는 ‘비전’을, ‘기득권’보 다는 ‘혁신’을, ‘낡음’보다는 ‘새로움’을, ‘분열’보다는 ‘통합’ 을 주장하는 혁신 보수 김상민을 선택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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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되겠습니다! 변화와 혁신으로

준비하는 기업

새로운 미래를

태백 고려가족

태백, 고려가족·회장 : 최대원(제18대 대통령선거 새누리당 전국중소기업 중앙대책위원장 역임) 국 내 법 인 : 태백전자㈜1·2공장, (주)태백1·2공장, 태양전자(주) 1.2공장, 고려플라텍(주), TJ제주농장(주) 해 외 법 인 : KTE DO BRASIL, T.B.I DO BRASIL, TAE YANG DO BRASIL 관련산하기관 : 대구·제주 연수원, 부설 기술 연구소, 재단법인 고려장학회


그대들은 자랑스러운 새누리당의 얼굴입니다. 치열한 선거를 치루고 당당하게 당선된 새누리당 광역 단체장을 편집장이 만나보았다.

부산광역시장

인천광역시장

서병수

유정복

새누리비전 편집장

울산광역시장

임상수

김기현

경상북도지사

김관용

경기도지사

남경필

제주도지사

원희룡


광역단체장을 만나다.

부산광역시장 서병수

시민들께 약속드린 일자리 창출, 신공항 유치, 도시재창조, 안전도시 등 주요 공약들은 반드시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전통적으로 새누리당의 절대 지지층인 부산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요동을 칠 정도로 강한 야당 바람이 불었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나라 제2의 도시로서, 산업과 경제를 선도해 오던 부산이 불황기가 계속된 가운데, 인구는 급격히 감소하여, 부산시민들의 삶의 질이 점점 더 어렵게 되자, 그동안 일편단심으로 새누리당을 지지했지만, 무엇하나 뚜렷하게 나아지는 것이 없다는 생각이 지난 지방선거에서 표출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시민들의 마음 을 달래기 위해 무박3일의 강행군을 통해 부산시민의 마음을 돌린 서병수 부산시장은 임기동안 시민들께서 스 스로 느낄수 있는 실적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부산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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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무소속 오거돈 후보와의 혈투가 이번 선거에 서 가장 뜨거운 감자였는데 결과에 대한 소감을 말한다면…. 먼저, 저를 부산시장으로 선출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 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산시장이라는 자리는 지금껏 살아 오면서 제가 감당해왔던 어떤 일보다 무겁고 막중한 사명 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서 그 결과가 부산이 발전할 수 있느냐, 부산 시민이 행복해질 수 있느 냐에 직결되기에 정말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저는 부산시민들이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 민 심이 어디에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시민의 상상력을 부 산시의 비전으로, 시민의 실천력을 부산 발전의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 저의 소신입니다. 모든 문제의 답은 시민의 손과 생활의 현장에 있다고 보고 저는 함께하는 리 더십, 따뜻한 리더십으로 시정을 혁신하는 시장이 될 것입 니다. 선거과정에서 드렸던 약속, 빠짐없이 지키겠으니 지 켜봐주실 것을 믿고 부탁드립니다.

당선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던 시점은…. 개표 마지막까지 당선될 것이라고 확신하기가 어려울 정 도로 정말 힘든 선거였어요. 지난 6.4 지방선거는 그야말 로 초박빙의 접전을 벌인 선거였습니다. 결과야 제가 부 산시장에 당선되었지만, 1.3%의 의미를 바로 새기는 것부 터 시작하겠습니다.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죠. 새누리당 20년, 관료, 행정 중심의 10년, 낡은 시정의 패러다임을 확 바꾸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저와 부산 시민들이 함께 가꾸어가야 할 민선6기는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 는 안전한 부산, 좋은 일자리와 경제활력, 복지와 문화가 선 순환하는 ‘행복한 시민들의 건강한 부산’을 만들어 나 가겠습니다.

선거기간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었는지…. 먼저 세월호 사고를 들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세월 호 침몰 사고 이후 시장 선거에 나서겠다는 저 자신부터 가 침통해 있었고, 새누리당 경선 또한 조용하게 치러졌었 죠. 흔히들 경선을 통해 후보가 되면 이른바 컨벤션 효과 라는 것을 누릴 수 있다는데 저로서는 그럴 기회도 없었 습니다. 반면에, 상대인 오거돈 전 장관께서는 시장 선거 에 두 번이나 출마한 경력도 있고,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춘 후보와 단일화에 성공하면서 상당한 지지 세력을 결집하 였고, 더구나 선거일을 앞두고 통합진보당의 고창권 후보 마저 사퇴하면서 오거돈 후보의 지지율이 수직상승하여. 마지막에는 그저 한 표만 이기면 된다는 심정까지 들 정도 였습니다. 무엇보다도 ‘박근혜대통령은 좋은데 서병수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 새누리당은 지지하겠지만, 서병수는 좋아하지 않는다. 과연 서병수가 부산을 위해 한 일이 뭐 있느냐. 그리 뻣뻣해서 뭘 한다는 것이냐. 검토해보겠다는 대답만 많고 화끈하게 하겠다는 말은 없다. 서병수 네가 부산시장이 되지 못하면 박근혜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이 될 수 없는데, 그 죄를 어떻게 감당하려 하느냐’고 꾸지람 을 많이들은 것이 가장 어려웠던 점입니다. 부산 시민들께 서 저 서병수를 몰라주시는 게 안타깝지만 변명하지 않았 어요. 부산 시민들께 반성문을 제출한다는 마음으로 무박 3일의 선거운동을 했던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제2의 수도인 부산시장으로서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싶 은 사업이 있다면…. 제가 시장출마 선언을 할 때 부산을 글로벌 도시로 만들 기 위해서 위대한 낙동강의 시대를 열겠다고, 이미 시민 여러분들에게 말씀 드린 바가 있습니다. 제가 말씀 드린 낙동강 시대는 단순히 공간으로서의 낙동강의 개발이 아 니라, 부산과 부산을 연결하는 낙동강, 부산과 세계를 연 결하는 낙동강, 부산의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낙동강, 부산의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낙동강을 만들어 보겠 다는 얘기였어요. 먼저, 낙동강의 서쪽 강서구 지역은 미 래부산이 전 세계와 연결할 글로벌 시티로 키워야 합니 다. 가덕도 신공항이 완성되고, 시베리아 횡단철도가 연 결되고, 북극항로가 연결된다면 부산은 전 세계에서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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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없는 글로벌 교통의 요충지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여기에 통일한국의 건설에 필요한 엄청난 물류 또한 부산 을 통해서 움직이게 될 것으로 보고 있어요. 박근혜 대통 령께서 통일은 대박이라고 하셨지만 정말 대박이 날 도시 는 부산입니다. 이와 같이 부산이 글로벌 도시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가덕도신공항 유치, 신항만배후도시 건 설 등과 함께 사상공단을 센텀시티처럼 개발하여 발전시 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덕도 신공항 유치, 신항만배후도시, 사상스마트시티 등의 개발 방식은 완전 히 달라야 합니다. 갈아엎고 개발하는 방식이 아니라 중 요한 핵심시설은 정부 및 부산시가 재정투입하고, 민간에 게는 인센티브를 주어서 개발하는 방식이 되도록 유도하 여야 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이곳에 지식산업센터, 문 화, 쇼핑, 주거 및 낙동강의 리버프런트를 끌어들여 전 세 계에 자랑할 수 있는 도시재생, 공단재생을 해나가야 합 니다. 머지않은 장래에 북극항로가 열리고, 시베리아 철 도와 부산이 연결이 될 때, 그리고 통일 한국이 이루어 질 때 낙동강의 서쪽은 부산의 100년 200년을 먹여 살릴 중 심이 될 것이며, 이 모든 것의 시작은 바로 가덕도 신공항 입니다. 약속하셨던 공약 가운데 가장 역점을 둘 부분은…. 제가 약속한 12개 분 야, 60대 공 약이

있습니다. 일자리시장, 안전시장, 따뜻한 문화·복지시장 등이 바로 그것인데요. 그래서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 고 창조적 도시재생이 될 수 있도록, 부산시 행정조직은 최우선적으로 약속을 실천할 수 있는 조직이 되어야 합니 다. 말하자면 정책의 우선순위, 정책의 중요도와 일치된 조직으로 개편할 계획입니다. 예를 들어, 그 무엇보다 저 는 일자리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부산시 조 직을 일자리 중심의 조직으로 개편하여 약속한 대로 임기 내 좋은 일자리 20만개를 꼭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보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임기 초, 좋은 일자리 창출에 최 우선 순위를 두고 역량 결집을 위한 일자리중심 조직개편 을 단행할 생각입니다. 그래서 R&D투자 전담조직도 구 성하여 운영하고, 일자리 창출 T/F팀도 구성하고, 기존 정 책도 재검토하겠습니다. 그리고 임기 초 시장직속의 국 가선도기술사업 수주전담팀을 구성하고 부산주도의 특 화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연간 R&D 투자자금 국비 8천억 원, 시비 매칭펀드 2천억 원을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러한 연구개발투자를 통해 튼튼한 제조업을 바탕으로 금 융업과 지식서비스업이 발전해나가고, 지방세수입이 늘 어나서 부산시의 재정이 튼튼해지고, 그래서 문화와 복지 가 탄탄한 매력 있는 부산이 되고, 그래서 사람과 기업들 이 또 몰려드는 그런 부산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뿐 아니 라 안전, 복지, 여성, 교통, 동서부산의 격차해소 등을 위 한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정책들도 추진할 생각입니다. 이러한 약속들은 저 혼자서, 그리고 공무원만으로는 어렵 기 때문에 350만 부산시민 모두가 협력하여 만들어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신공항 가덕도 유치에 시장직을 걸겠다고 여러 차례 밝히 셨는데…. 24시간 공항을 가진다는 것은 부산뿐 아니라 동남권 및 대구 경북권 또한 궁극적인 수혜자가 됩니다, 따라서 5개 지자체 모두가 정부의 조사결과에 승복해야 한다고 생각 하며, 오직 경제성 논리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선거기간 중 토론회를 통해 누차 말씀드린 바와 같이 현재 5억 원 을 들여 항공수요조사가 진행되고 있고, 또한 신공항 건 설의 경제성 분석을 위해 20억 원의 예산이 확보되어 내 년 9월까지는 예비타당성 조사가 완료예정입니다. 기존 동남권 신공항을 무산시킨 논리를 면밀히 분석하여 현재 진행 중인 정부의 수요조사 결과분석 및 향후에 실시될 타당성조사 분석 시, 지난번과 같은 정치논리가 개입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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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도록 우리 모두가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봅니다. 가덕신공항을 지방공항의 하나가 아니라 국가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우선순위가 매우 높은 국가프로젝트로 자리매김 해야 합니다. 즉, 동남권은 우리나라의 대외 무역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조선, 해양플랜 트, 자동차, 기계산업의 중심지입니다. 동남권신공항은 해당 산업들과 해외 바이어와의 교류를 촉진할 뿐 아니 라, 해외 관련 산업의 국내유치를 촉진하여 국가의 산 업경쟁력 및 고용증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 로 봅니다. 입지의 선정이 경제적 타당성이 아닌 정치적 인 합의에 의해 좌우되지 않도록 중앙정부의 공정한 입 장유지와 대통령 임기 내에 신공항 선거공약을 지킬 수 있도록 대통령과 수시로 대화할 것입니다. 부산시민의 오랜 숙원인 가덕도 신공항을 임기 중 반드시 착공, 부 산은 세계시장에 기술과 물건을 팔고, 관광객을 유치해 서 먹고 살아야 되는 도시입니다. 밤낮 없이 24시간 사 람과 기술, 그리고 물건을 실어 나르는 좋은 공항 하나 가지는 것이 앞으로 부산에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부 산사람들이 먹고 사는데 없어서는 안 될 기본 인프라이 기 때문입니다. 바야흐로 여름 휴가철입니다. 국민들에게 부산을 소개하 신다면…. 이제 그야말로 바캉스 계절이 왔습니다. 부산은 대한민 국 어느 곳에 비춰 봐도 손색없는 관광, 레져, 환경시설들 을 많이 갖추고 있습니다. 부산에 많이 오셔서 역동적인 부산, 앞으로 전개될 부산도 감상해 주십사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시장인 제가 보장하겠습니다. 부 산의 아름다움, 부산에서의 추억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부산광역시장으로서 부산시민과 당원들에게 드릴 말씀이 있다면…. 새누리당 후보인 저를 선택해 주신 것은 시민들께서 누가 부산을 발전시키고 시민행복 시대를 열 것인지 현명하게 판단해주신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제가 당선될 수 있도록 선거기간 내내 적극적인 유세활동과 아낌없는 격 려를 해 주신 새누리당 당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 리고, 그야말로 초박빙의 접전을 벌인 선거였고, 근소한 차이로 제가 부산 시장에 당선되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저를 지지하지 않은 시민들이 절반 가까이 됩니다. 오거 돈 후보를 지지하셨던 부산 시민들의 뜻을 헤아리는 일

부터 시작할 것입니다. 아울러 오거돈 후보는 물론이고, 새정치민주연합 관계자들도 만나 뵙고 협력할 것은 협력 하고 또 정정당당하게 경쟁할 것은 경쟁하자는 제안을 할 계획입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당원여러분! 무엇보다도 저 자신부터 철저하게 새로워지는 게 중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자신부터 더욱 몸을 낮추고, 더욱 겸손하고, 더욱 따뜻하고 더욱 진정성 있는 그런 시장이 된다면, 저를 반대하셨던 분들도 제게 마음을 열어주시리 라 믿습니다. 감히 말씀 드리자면 저는 일 잘한다는 평가 를 받아왔고, 맡은 일마다 뚜렷한 성과를 거둬왔습니다. 해운대에서 구청장과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부산이 세계 적인 관광도시, 영상도시로 부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했습니다. 제가 시민들께 약속드린 일자리 창출, 신공항 유치, 도시재창조, 안전도시 등 주요 공약들은 반드시 실 천해 나가고, 앞으로도 부산의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고 나아가 대한민국 발전을 바로 세우는데 저와 늘 변함없 이 함께 해 주실 것을 시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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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장을 만나다.

인천광역시장 유정복

‘위대한 선택’을 ‘위대한 인천시대’로 이어가겠습니다. 새로운 인천, 우리나라를 뛰어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인천, 그리고 300만 인천시민들이 주역이 되는 새로운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경기도의 조그만 시골인 김포군수에서 시작하여 김포시장을 거쳐 3선 국회의원, 농림수산부장관, 안전행정부 장 관에서 제6대 인천광역시장까지 그야말로 거침없는 이력의 소유자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다. ‘여러 가지 여건 으로 힘든 선거였지만, 산적한 인천의 현안을 풀어가기 위해 인천시민들께서는 저를 선택해 주셨습니다. 그만큼 저에게는 주어진 과제를 해결해야 할 책무가 있습니다.’ 그 어느 직책에 있을 때보다 유정복시장의 얼굴에는 어느 때 보다도 자신감이 서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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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인천시장 선거가 그야말로 박빙이었는데 결과에 대한 소감을 말한다면…. 저를 성원해주신 300만 인천시민들과 새누리당 당원 여러 분의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인천 시민과 당원 들께서는 인천의 미래와 인천의 희망을 선택하셨습니다. 이러한 뜨거운 열망을 결코 저버리지 않겠습니다. 위대한 인천 시대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 니다. 300만 인천시민 모두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 록 희망을 드리는 인천시장이 되겠습니다. 선거기간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었는지…. 힘들었다기보다는 시민들께 저를 알리는 과정에서 어려운 점이 일부 있었고, 극복하기 위해 노력도 많이 했습니다. 저는 선거라는 것이 소위 ‘진실게임’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후보자가 걸어왔던 과거와 현재 가진 생각들에 대해 하나 하나 유권자들에게 알려나가는 과정이 선거운동이고, 유 권자의 마음을 얻게 되면 그것이 득표가 되는 것이라 생각 합니다. 선거초반 현직 시장인 후보와의 인지도 차이와 세 월호 참사로 인한 선거운동 중단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지 만, 결국 인천시민들은 진실을 택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촉박한 시간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저 의 노력과 진정성이 시민들 마음에 전달이 되었기에 승리 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뿐 만이 아닌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에서 차지했던 비중이 높은 지역입니다. 지금 인천이 갖고 있는 경제력을 높여 야 국가 경쟁력이 높아지고 국가 발전의 전진기지가 된다 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려운 시기에 세계 적인 경제력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은 꼭 필 요로 합니다. 특히 송도와 영종, 청라와 같은 국제도시가 경제자유구역이 각종 규제로 인해서 장점을 살려 나갈 수 없는 문제들은 극복해야할 과제입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정부에게 수도권 정책관련 약속을 이행할 것 을 주장해야 합니다. 물론 비수도권과의 의견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만, 이러한 갈등을 해결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분산정책을 우선 추진하는 것, 그리고 수도권·비수도권 간 관계 설정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야 합니다. 사실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노력은

당선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던 시점은…. 제가 인천출신이긴 하지만 상대후보보다 상대적으로 인 지도도 낮았고 선거운동기간 역시 짧았기 때문에 어려움 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선거운동 기간 동안 질 것이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습니다. 인천시민들의 마음 속에 내재되어 있는, 변화에 대한 갈망을 강하게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인천을 위해서는 뭔가 변해야 한다.’, ‘이대로 가서는 안 된다.’고 하는 변화에 대한 절박함과 기 대를, 선거운동 기간 내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변화 에 대한 염원을 통해 시민들께서 저 유정복을 반드시 선택 해 주실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수도권 집중 규제에 대한 생각은…. 인천은 단지 인천의 문제가 아닌 국가 경제력을 좌우 할 수 있을 정도의 아주 중요한 지역입니다. 제가 인천 시정 을 책임져서가 아니라 사실 인천은 세계적인 공항과 항만

세계적인 추세로, 많은 나라들이 수도권 규제를 완화시키 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도 국가 차원의 경쟁력을 고려한다면, 대도시권 중심의 성장관리계획이 필요합니 다. 하지만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 중심 간 균형적 발전을 위한 목표를 상호 합의하에 설정하고 관리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지역상생발전기 금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지금처럼 제한적으로만 운용할 것이 아니라,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기금을 안정적으로 확 보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각 지역별 로 지역특화전략을 마련하여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하면 서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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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가장 먼저 할 일은…. 인천에 현안이 많다보니, 어느 것 하나 쉬운 일이 없는 것 이 사실입니다. 당장에 아시안 게임을 비롯하여 13조에 달 하는 부채 문제와 루원시티 문제, 제3연륙교 건설을 비롯 한 지지부진한 사업의 재추진 등 해야 할 일이 너무도 많 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욱 우선해야 하는 것은 인 천의 자존심을 되찾는 일입니다. 구체적인 개별 사업들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지금 인천은 우리나라 제3의 도시로 서의 자존심을 되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러 기 위해서 중앙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조하면서, 폭넓은 지 원을 이끌어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이미 당선인 신분으 로 경제 부총리를 비롯하여 각 부처의 장관, LH공사, 도로 공사 등 주요 기관장 등을 만나 인천의 현안에 대해 협조 요청한 바 있습니다. 또한 당면한 인천아시안게임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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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에 마칠 수 있도록 준비를 해나가 인천뿐만이 아니라 전 아시아인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수도권의 관문인 인천시장으로서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싶은 사업이 있다면…. 인천의 도시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교통인프라 확충이 필수적입니다. 이를 위해서 제가 가장 우선적으로 시민에 게 제시한 공약이 바로 인천발 KTX노선 신설입니다. 인 천발 KTX는 현재 진행 중인 수인선과 경부고속철도를 연 결만 하면 되는 사업으로, 그 추진이 비교적 용이할 것으 로 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인천의 교통 인프라를 확실 히 개선하기 위해 입체교통망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입 니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제3연륙교 건설, GTX 추진,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등 입체교통망 구축을 위해 최선


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관광산업에 활력 을 불어넣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써 나갈 것 입니다. 앞으로 인천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이 새로운 인천 발전의 경쟁력이 되도록 재조명해 나 가겠습니다. 인천광역시의 최대 현안과 그에 대한 대책은…. 13조에 달하는 부채 문제는 인천의 가장 긴급한 현안입니다. 또한 13조 규모의 부채를 줄여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천시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해 나가는 일도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부채관리와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경제부시장을 두고, 국비 확보 노력, 사업 재조정, 투자유치 촉진, 세원 발굴 등을 통해 하나하나 해결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 이외에 도 많은 현안들이 있지만, 신뢰받을 수 있는 시정을 만들 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인천의 불명예였 던 부실과 부패의 경우 제가 먼저 사심 없이 일하는 모습 을 보이면서,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는 등 공직 사회의 청렴과 윤리의식을 보다 강화해 나갈 예정이고, 각 종 사업 추진에 있어서도 어떠한 문제가 발생되거나, 잡음 이 날 소지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민들께서 항상 신뢰할 수 있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립니다. 약속하셨던 공약 가운데 가장 역점을 둘 부분은…. 인천은 시급한 현안이 각 분야별로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당장, 부채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도시전체의 발전을 도모 하기 위해서 교통 인프라도 새로이 구축해야 합니다. 또 한, 원도심을 다시 살리기 위한 방안들도 마련해야 하고, 그 가운데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복지수준도 향 상해 나가야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일들에 앞서, 전체적 인 시정의 비전을 어디에 두어야 할 것인지를 생각해야 하 는데, 그것은 바로, 인천시의 도시 가치 자체를 높이는 일 이라고 봅니다. 앞서 말씀드린 현안들을 해결하고자 할 때, 이것은 결국 도시 가치의 상승 없이는 이루기가 점점 힘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이 점에 대해 늘 생각하면 서, 개별 사업 추진 시에도 결과적으로 최대한 인천의 가 치를 높이는 방안을 고민하고, 선택해 나갈 것이며, 모든 사업들이 하나의 커다란 선순환 구조를 이룰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인천시민과 새누리당 당원들에게 말씀은…. 그동안 우리 인천은 인천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제대로 살려내지 못해, 발전이 지체되어 왔습니다. 시민과 당원들 께서 행정의 맥을 정확하게 짚고 중앙과 원활하게 통하는 저를 선택해주신 만큼 저는 새로운 변화를 통해 인천의 발 전을 견인해 내겠습니다. ‘인천발전의 마지막 기회’라고 말 씀드렸던 그 절박감을 항상 잊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시민들과 당원들의 ‘위대한 선택’을 ‘위대한 인 천시대’로 이어가겠습니다. 새로운 인천, 우리나라를 뛰어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인천, 그리고 300만 인천시민들이 주역이 되는 새로운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당원 가족들은 사실상 특히 어렵고 힘들 때 더더욱 애당심과 애국심을 갖고 당을 일으켜 세우는데 함 께했던 동지들 아닙니까. 동지들 덕에 새누리당이 2007년 에 이어 2012년에도 집권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정당이라 고 하는 것은 사실 정권을 갖고 국민을 편안하게 하고, 국 민을 행복하게 하고, 나라발전을 이뤄나가는 것이 궁극적 으로 정당의 목표이기 때문에 새누리당의 모든 당원은 지 금 집권 2년차를 맞고 있는 박근혜정부가 성공한 정부가 될 수 있도록 무한한 책임을 갖고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해나가야 하는 것이 새누리당의 모습 이 되어야 하고 그러한 가운데 정당도 국민의 사랑과 지지 를 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을 해나가야 한다고 생 각합니다. 저도 인천광역시장이라는 현장 속에 있지만 시 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것이 국가 발전에 이바지 하는 것이고 그것이 새누리당에 나가야하는 방향에 대해서 제 가 할 수 있는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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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장을 만나다.

울산광역시장 김기현

항상 섬김과 나눔의 낮은 자세로, 우리 울산이 도시역량에 걸 맞는 위상을 정립하고 명실상부한 일류도시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울산. 자동차, 선박, 중화학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고 나가는 이곳 울 산이 정치적으로 르네상스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새누리당 정책의장 출신인 김기현 울산시장과 대한민국 국회 를 이끌어가고 있는 정갑윤 국회부의장. 그리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5개 구청장 모두가 새누리당 소속이라는 점 은 분명 울산의 새로운 도약에 청신호가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차분한 성격이지만 일에는 분명한 선을 그 어 완성이 되는 그날까지 모든 것을 던져 이루어 내는 김기현시장이 주도하는 울산의 또다른 변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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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압승의 쾌거를 이루 셨는데, 결과에 소감을 말한다면…. 선거할 때는 많이 뽑아달라고 열심히 유세했지만 막상 선거 결과를 접하고 나서는 너무나 놀랐습니다. 역대 울 산시장으로서 가장 높은 65.4%의 득표를 하고 구·군 기 초단체장 투표에서도 여당이 선전했다는 사실이 기쁘기 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엄청난 무게감과 두려움도 안겨 주었습니다. 우리 울산 시민들이 정말 많은 기대를 하고 계시고, 변화와 혁신을 바라고 계신다는 것을 확인했으 며, 정말 잘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저는 목표가 생 기면 끝까지 책임지고 해결될 때까지 하는 성격입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울산의 변화를 꾀하기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민분들은 난무하는 흑색선전에도 후보자의 비전과 능력 을 통찰력 있게 꿰뚫어 봐 주셨습니다는 점에 대해서 너 무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 울산이 올바른 정 치문화와 성숙된 정치문화로 발전하고 있는 과정에 있다 는 것을 느꼈습니다. 취임하면 가장 먼저 할 일이 무엇인지…. 당장 해야 할 일은 미래목표를 만들 추진체를 구성하는 것입니다. 아직까지는 가칭이지만 ‘창조경제추진단’의 형 태로 창조경제의 구심점을 만들 것입니다. 이 창조경제추 진단이 교수와 경제인 등 전문성을 가진 분들과 소통하 고 협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창조경제 의 목표달성에 필요할 경우 시 조직도 재편할 것입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능력과 역량 중심으로 인사를 할 생각

정치적으로 봤을 때에는 울산의 르네상스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울산으로서 역사상 최초로 아주 Artistic 해졌습니다. 여 당정책의견을 취합해 시를 바로 세우겠습니다. 절호의 기 회라 생각해 기대가 큽니다. 시청에 입성한지는 며칠 되 지 않았습니다만, 그동안 느낀 것은 광역시장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사람들이 인식하는 것 같아요. 앉아서 동네살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큰 틀에서 방향을 정하고 과감해야하고, 장관이나 청장을 만나도 휘어잡을 것은 잡고 안 되는 것은 안 된다고 확실히 말하고 양보할 것은 또 확실히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와 는 다른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시장, 중앙 정부에서는 무시하지 못하는 힘 있는 시장이 되어야겠다 고 다시 한 번 다짐했습니다. 선거기간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었는지…. 세월호 침몰사고로 대한민국 전체가 침통한 분위기입니 다.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상황 속에서 내일의 희망을 말하고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소리치는 것이 저 자신 도 힘들었고, 시민분들도 받아들이기 힘드셨을 것 같습 니다. 또 선거과정에서 네거티브 전략이 난무한 것이 힘 들었습니다. 네거티브는 상대방의 흠이나 약점을 퍼뜨려 지지율을 떨어뜨리고자 하는 것인데, 정확한 정보를 활 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거과정이 좀 더 긍정적 인 방향으로 흘러갔다면 더욱 건설적인 대안들을 함께 모색해 보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하지만 시

이에요. 공무원의 경우 일은 열심히 하지 않고 줄서기 하 려고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역할을 주지 않을 것입니다. 아울러 산하기관의 경우는 조직의 비전과 목표, 특성 등 을 파악해 적임자를 찾을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낙 하산 인사나 공무원의 기관장 임용을 무조건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습니다. 조직의 개혁과 혁신을 위해서는 때 로는 외부에서 인사를 영입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필 요도 있다고 봐요. 당선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던 시점은…. 선거기간 동안, 당선을 할 것이라는 강한 믿음으로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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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 확충, 정주여건 개선 등의 과제도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취임식을 보면서 참으로 ‘김기현스럽다.’고 생각하였는 데…. 시청 앞에서 간단히 마이크잡고 ‘청사입장!’이라는 말로서 만 간소하게 치뤘습니다. 그 후 노인복지회관에서 배식을 하고, 같이 밥을 먹고, 아무런 시나리오 없이 시민들과 프 리토킹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떠한 시장이 되실 것인지….

시민들과 만나고 소통했습니다. 제가 바라는 울산의 모 습과 시민들이 꿈꾸는 울산의 모습이 상당부분 일치하였 고, 이것이 당선될 수 있다는 강한 믿음을 가지게 된 계기 가 되었습니다. 진심은 언제나 통한다고 믿습니다. 항상 시민들과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소통하고 대화했기 때문 에 제 진심을 알아주실 거라고 생각했고 그것이 증명되어 기뻤습니다. 울산광역시의 최대 현안과 그에 대한 대책은…. 울산은 새로운 성장동력,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 것이 최 대 현안입니다. 경제 분야를 빼고 울산을 얘기할 수는 없 습니다. 따라서 미래 울산의 성장 동력 역시 가장 먼저 경 제 분야에서 찾아져야 할 것이고 이것이 파급효과가 가장 클 것이라고 봐요. 기존의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의 주력 산업을 혁신과 창의, 융합을 바탕으로 다시 경쟁력을 강 화하는 것에서 시작할 것이고, 대규모 프로젝트인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은 산업, 경제, 물류, 금융까지 모두 연계되 기 때문에 지역경제의 파급효과와 부가가치도 매우 클 것 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이러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 가장 기초적 기반이 되는 것은 인적자원입니다. 우수한 인재들을 유치하고, 인구유입을 장려하기 위해서 도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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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와 세대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 울산의 새 시대를 연 시장, 다음 세대를 위한 씨앗을 뿌린 시장, 도시의 틀을 바꾼 시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싶어요. 울산은 지금 ‘창조’ 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해 재도약의 기로에 선 매우 중 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창조경제를 선 도하는 중추도시로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기존 산업 의 신성장동력화, 전지산업, ICT산업 등의 발전으로 울산 의 발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선도적 역할 을 해내야 하고 또 해낼 것입니다. 아울러 양적 팽창에서 질적 성장이라는 성장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봅 니다. 단순히 경제적 지표, 소득지표에서만 1위를 차지하 는 것에서 나아가 시민들의 삶의 질 지수 1위, 행복지수 1 위의 품격있는 도시 ‘울산’으로 변화시켜 보겠습니다. 약속하셨던 공약 가운데 가장 역점을 둘 부분은? 울산공단에는 각종 화학물질 및 대형 유류·가스 저장시 설 등이 밀집해 있어요. 작은 사고가 자칫하면 대형 참사 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울산의 지역적 특성을 감 안해 우리와 정부가 함께 안전문제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 응해야 할 것입니다. 국가가 안전문제에 대한 다각도의 변화를 꾀하고 있지만, 지방정부 차원에서의 자체적인 대 책수립이 역시 필수라 할 수 있어요. 특히 노후화된 산업 공장, 중소기업을 우선으로 안전점검을 철저하게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재난 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중요하고,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 이 필요하다고 봐요. 시 차원에서 중장기적 시각으로 안 전관리 맵을 설계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안전체험교육 센터 건립, UN 방재안전도시를 인증할 것이고 종합소방 훈련장 조성 및 전문인력 양성 추진을 계획입니다.


전당대회 후보들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면…. 많은 우려가 있는 것처럼 전당대회가 과열되고 있다고 생 각합니다. 후보님들, 배척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 다. 하지만 그런 모습이 비춰져 실망하고 마음이 많이 아 픕니다. 저는 줄을 서지 않고도, 국회의원이나 시장도 전 부 경선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저는 획득하고 쟁취했습니 다. 새누리당 내부에 이루어지는 모든 과정들이 포지티브 하게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바야흐로 휴가철입니다. 울산에 휴가지에 대해 말한다 면….

로운 울산, 변화된 울산을 위해 우리가 힘을 합쳐 뛰어야 할 때입니다. 저는 시민 여러분들이 여태까지 해 오셨던 것처럼 앞으로도 잘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시민 여러분도 저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사랑 하는 우리 당원여러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이끈 주 역은 우리 새누리당입니다. 대한민국이 흔들림 없이 발전 할 수 있었던 것은 새누리당 당원여러분의 열정과 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합리적이고 건전한 보수로 발전시켜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말없이 헌 신하는 당원들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울산은 공해가 많은 도시인줄 알고 계시는데, 그것은 전 혀 아닙니다. 환경, 산업, 인간이 어우러진 생태도시입니 다. 울산은 산업 이외에도 아름다운 태화강, 1000미터가 넘는 아름다운 비경을 가진 고지의 울주7봉, 고래구경도 할 수 있는 전국 어디에도 없는 고래 테마공원도 있습니 다. 거기다 멋진 뜰이 있어 자연친화적 많은 공원들을 구 경할 수 있습니다. 전국에 계시는 당원여러분 그리고 국 민여러분. 이번 여름휴가는 울산으로 오십시오. 정부와 우리당 쪽에 하실 말이 있을 것 같은데…. 2012년, 세금으로 21조를 걷어갔습니다. 그래놓고 보조 금 다 합쳐 지원금을 10%도 되지 않은 금액인 1조 7천만 원을 보내줬습니다. 턱없이 부족합니다. 지금도 지방에 서는 대기환경과 수질환경 등 자체적으로 부담하는 비용 이 많은데, 돌아오는 것이 너무 적다고 생각합니다. 지방 에 나눠주는 돈은 지방소비세를 걷은 만큼 더 지원을 많 이 해 줘야합니다. 많이 준만큼 인센티브를 더 줘야 합니 다. 우리가 열심히 내놓은 국세를 이용해 다른 곳에 인프 라를 다 깔아버립니다. 이렇게 해선 안 됩니다. 울산이 대 한민국 발전에 힘써 노력했던 것에 걸 맞는 대우를 반드 시 해줘야합니다. 그것은 울산에 정당히 세금을 배분해주 는 것이라고 봅니다. 울산시민과 당원들에게 드릴 말씀이 있다면…. 존경하고 사랑하는 120만 시민 여러분, 다시 한 번 약속 드리겠습니다. 항상 섬김과 나눔의 낮은 자세로, 우리 울 산이 도시역량에 걸 맞는 위상을 정립하고 명실상부한 일 류도시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도 저와 함께 시정을 이끌어나가시는 주인공이십니다. 새

고래축제 개막식


광역단체장을 만나다.

경기도지사 남경필

이념, 정파, 세대, 지역의 벽을 넘어 사회 각계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입니다. 소통을 활발히 하고 갈등을 줄여나가야 대한민국과 경기도가 발전할 수 있다고 봅니다.

경기도 인구는 1,250만 명, 대한민국 국민 4명 중 1명이 경기도에 사는 셈이다. 그래서 경기도지사는 서울시장 못 지않게 지방선거의 승패를 좌우하는 곳이다. 남 지사는 웰컴 투 동네방네 골목길투어로 이천부터 수원까지 골목 골목마다 도민들을 직접 만나는 정성으로 선거를 치러야 했다. 4년간 경기도를 책임질 민선 6기 남경필 지사를 만나보았다. “이번 선거과정에서 모든 분들이 하신 말씀이 이제 여·야가 싸우지 말고, 선거 때만 하지 말고 보듬 어라, 손잡고 통합해라, 도정과 국정을 바꿔라, 예스맨들만 쓰지 말고 쓴 소리 하는 사람들을 쓰십시오. 이런 말 씀을 많이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먼저 지키고 경기도에 실천하겠습니다.”이 시대에 집권여당인 새누리당 안에 도 쇄신파로 불려왔던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열어갈 행보에 많은 기대를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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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뒤집은 유일한 후보이신데, 결과에 대한 소감을 말해주 신다면…. 이번 선거는 유래가 없었던 선거였습니다. 세월호 참사로 인해 직권여당으로서 경기도에 대한 책임감뿐만 아니라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서 치러진 선거에도 불구하고 이길 수 있었던 것은 당원동지 여러분이 중심에서 도와주신 결 과라고 생각합니다. 도정을 이끄는 내내 당원동지 여러분 의 노고와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경기도지사로써 중책을 맡겨주신 도민의 명령을 받들어서 통합과 상생의 경기도를 만들어 저를 지지하지 않은 절반 의 경기도민의 마음도 얻을 수 있는 도지사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거기간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었는지…. 세월호 침몰사건으로 경기도를 내준다면 박근혜정부가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으로 직권여당으로서의 책임감뿐만 아니라 세월호 참사로 인한 국민들의 실망과 무관심으로 선거를 치러야 했던 어려운 선거였습니다. 결과 역시 0.8% 차이로 어렵게 이겼는데 반올림하면 50대 50의 선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첫날 11일 간 머무르면서 처음 3일 동안 분노했습니다. 유가족의 분 노는 당연한 것이라고 볼 수 있었습니다. 정부의 초기 대 응실패와 재난관리체계의 허술함을 비롯하여 많은 원인 들이 발견되면서 이번사고는 오랫동안 우리 사회에 겹겹 이 쌓여온 구조적이 모순의 표출이라고 봅니다. 세월호 참 사 때 보여주신 국민의 무관심은 혁신하라는 국민의 시대 적 과제를 주었습니다. 과거 우리 사회의 적폐와 부조리를 끊고 정치권, 공직, 기득권과 구태 전반에 걸쳐 혁신해야 합니다. 혁신이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저부터 바뀌는 것이 그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부터 기득권을 내려 놓고 권력을 나누겠습니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벌써 두 달이 지났습니다. 아직도 우리 곁으로 돌아오지 못한 세월호 희생자들이 있습니다. 마지막 한 사람까지 가족 품에 돌아오길 기원합니다. 취임 후, 가장 먼저 할 일은 무엇인지…. 선거기간 내내 혁신도지사가 될 것이라고 약속을 드렸습 니다. 나부터 바꾸고 가진 것을 내려놓는데서 출발한다고 생각합니다. 남한테 아무리 바꾸라고 해도 바뀌지 않습니

다. 저 자신, 도지사부터 바꾸겠습니다. 도지사로써의 기 득권을 내려놓을 겁니다. 혁신하지 않으면 혁명 당할 것입 니다. 정치권이 혁신하지 않으면 정치권이 깨질 것이고 공 직사회가 변하지 않으면 공직사회도 깨질 겁니다. 도정도 혁신하기 위한 일들을 해낼 것입니다. 그리고 정치를 해오 면서 제가 소신으로 삼아왔던 것들을 실천해 나갈 생각입 니다. 그중에 하나가 연정입니다. 연정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보수진영인 기독교민주당 기독교사회당을 이끌면서도 중도좌파인 사회민주당과 정책연대를 통해 연 립정부를 구성했던 것을 대표적인 사례를 꼽고 있는데 독 일식이라기보다는 독일식 모델을 근간으로 해서 한국식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처럼 삶의 불안을 해결 하는 데는 여·야가 없고 보수·진보와 진보가 없다고 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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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다. 저부터 기득권을 내려놓고 권력을 나누겠습니다. 오 직 민생우선의 기치하에 여·야가 힘을 합치고 통합과 상 생을 정치를 펼쳐 아침이 행복한 “굿모닝 경기도”로 경기 도민의 아침이 행복한 삶을 만들어 드리는 도자사가 되겠 습니다. 어떤 도지사가 되실 것인지…. 도민들에게 일자리 넘치고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 경기 도를 만들겠다고 약속 드렸습니다. 경기도민의 아침이 행 복한 삶을 만들어 드릴 수 있는 ‘굿모닝 경기도’로 만들기 위한 도정의 기조로 첫째 현장과 소통입니다. 항상 문제는 현장에 있고, 답도 현장에 있습니다. 항상 도민들이 계신 현장으로 달려가 해법을 찾겠습니다. 그리고 말하기 보다 는 듣겠습니다. 도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해 민생문제 를 해결하기 위한 지침으로 삼겠습니다. 두 번째는 데이터입니다. 모든 도정은 객관적 데이터 기반 에서 운영될 것입니다. 그리고 도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모 든 자료를 공개하겠습니다. 공무원들도 디지털 마인드로 무장해 열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 째는 통합입니다. 권력은 분산되어야 하며 승자독식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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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탈피해야 합니다. 이념, 정파, 세대, 지역의 벽을 넘어 사회 각계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입니다 소통 을 활발히 하고 갈등을 줄여나가야 대한민국과 경기도가 발전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의 혁신으로 ‘굿모닝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변화된 경기도의 모습이 대한민국의 표준 이 되도록 모든 면에서 앞서가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의 수장으로서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싶은 사업이 있다면…. 경기도의 최대 현안으로 지원해줄 것은 일자리라고 생각 합니다.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 것이며 가장 중 요한 안전 문제에 있어 여·야가 따로 없이 힘을 합쳐 나갈 생각입니다.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수도권광역급행철 도(GTX)사업과 공공육아를 비롯하여 서울로 출퇴근하는 도민의 교통문제를 풀 수 있는 굿모닝 버스, 2030 CEO를 위한 G-슈퍼맨 펀드조성 및 따복마을 조성 등을 통해 청 년과 노인부분의 일자리 창출문제라든지 경기북부 10개의 발전 계획을 취합해 교통 인프라와 DMZ 일원을 개발하 고, 동두천, 연천, 가평, 여주 수도권규제를 완화하는 것이 급선무인데 낙후지역의 세제감면 및 인센티브 부여 방안


으로 추진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세월호 문제에서도 보았 듯이 안전한 경기도는 결국 시스템입니다. 안전전담 조직 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를 도지사 직속기관으로 하여, 안 전기획관과 기동안전점검반을 신설하여 경기도내 자연재 해 뿐 만 아니라 각종 사회적 재난까지 지휘를 하게 하였 습니다. 결국 모든 책임은 도지사가 지고 소방재난본부에 권한을 주어 안전 경기를 만들도록 했습니다.

득권 구조를 깨는 것, 구태를 깨는 것에 그 새로운 길을 경 기도가 걸어가고 있습니다.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길이 라 갈등도 있을 것이고 벽에도 부딪힐 것입니다만, 첫술에 배부를 없겠지만 시작이 반입니다. 인내를 가지고 꾸준히 응원해 주시고 경기도에서 시작한 변화와 개혁의 바람이 되겠습니다.

국민과 당원여러분께 드릴 말씀이 있다면…. 저는 새누리당을 사랑합니다. 제게 새누리당은 따뜻한 집 과 같은 존재입니다. 어머니 같은 곳이죠. 저는 새누리당으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았습니다. 33살 나이로 국회의원이 되었고, 5선 국회의 원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새누리당이 있어 민선6기 경기도 지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당원들과 새누리당에 감사 한 일입니다. 우리는 지금 세월호 참사를 겪으면서 대한민 국을 둘러싸고 있는 외교안보라든지 북한의 동향이 매우 불안합니다. 내부와 외교의 평상시에 비상으로 들어가고 있는 상황에 혁신을 하지 않으면 혁명 당할 것입니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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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장을 만나다.

경상북도지사 김관용

혼자 가면 단순한 길이지만 함께 가면 역사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도민여러분들과 당원여러분 모두 함께 현장에서 소통하면서 전 공직자들이 혼신을 다해서 일해 나가겠습니다.

웅도 경북! 찬란한 문화유산과 새마을 운동의 진원지로 대한민국의 정신적 고향인 경상북도가 새로운 도약을 꿈 꾸고 있다. 공직생활의 마지막 남은 열정을 경상북도를 위해 모든 것을 아낌없이 던지고 있는 김관용지사는 ‘민심을 하늘같 이 받들고 도민들이 정말 힘들고 어려울 때 전화 한 통 할 수 있는 따뜻한 도지사’가 되고 싶다고 환하게 웃는 모 습에서 인간미가 흐르는 도정을 기대할 수 있었다. 우리 당이 어려울 때 항상 어머니와 같은 따뜻한 품을 아낌없이 내주었던 경상북도의 도지사와 인터뷰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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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지난 제6회 지방선거에서 77.7%의 대승을 거두었는데, 소감을 말한다면…. 전국 유일의 3선 광역단체장으로 다시 한 번 믿어주신 300만 도민께 먼저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많 은 분들께서 기초단체장과 광역단체장 모두 6선으로써 지 방자치의 산 증인이라고 해주십니다. 지금까지 키워주시 고, 지켜주신 도민들 덕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번 지 방선거를 통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게 되었습 니다. 저에게 주신 한 표 한 표의 뜻을 가슴깊이 새기면서 도민 여러분들의 꿈을 반드시 이루어지도록 제가 확실하 게 챙길 것입니다. 큰 일 하라고 뒷받침 해주신 응원으로 알고 ‘도지사 정말 선택 잘 했구나!’ 라고 판단하실 수 있 도록 제 한 몸을 던져 일해 나가겠습니다. 끝까지 함께해 주시고,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취임해서 가장 먼저 한 일은…. 거창한 취임식 보다는 우리민족의 땅 독도에서 새롭게 결 의를 다지고 힘차게 출발하였습니다. 독도를 관할하는 최 전선 도지사로서 독도 영토수호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하 였고 청소년들과 함께 태권도 퍼포먼스도 가졌습니다. 도 청에 다시 첫 출근을 했을 때 도청 내 방송을 통해 직원들 과 소통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소통의 시간에서 도민 행 복과 도민 눈높이 맞추기 위해 공직혁신과 끊임없는 자기 성찰을 당부했고, 민선6기를 도전하면서 7대 분야 100대 전략과제를 도민들과 약속하였으니 추진에 만전 기해주 길 도청직원들에게 부탁하였습니다. 아울러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23 개 시·군을 돌며 ‘민생토크 사랑방’을 열 것입니다. 선거 로 흩어진 민심을 모으고 지역화합과 상생협력을 이끌어

경북도지사 3선 성공의 비결이 있다면…. 일중독이라 할 만큼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 결과 투 자유치 32조, 국비 10조 시대를 열었어요. 열심히 일한 성 적표를 도민이 알아주신 것 같습니다. 항상 현장에서 최선 을 다하고 아울러 모든 것이 현장에 답이 있다고 생각하 고 야전에서 보냈습니다. 경북 전체를 안아야 하는 노련한 도지사가 필요하고 또 위기가 왔을 때 물길을 아는 뱃사 공이 잘 끌고 가듯 정확하게 현장을 볼 수 있고 대안도 줄 수 있는 그런 기대를 도민들께서 보내주신 것 같아요. 선거기간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었는지…. 평상시에도 느끼지만, 선거를 치를 때마다 도민 분들은 하 늘같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됩니다. 선수(選數)를 더 해갈수록 더 긴장되고 힘든 것은 사실입니다. 주권재민의 현장으로서 민심은 정직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선거가 되었습니다. 사실, 경선이 본선보다 더 힘들었습니 다. 상대 후보들이 네거티브로 나올 때마다, 일일이 다 설 명할 수도 없는 것에 마음에 고뇌가 있었던 것 사실입니 다. 그러나 도민여러분들이 제대로 알아줄 것이라 믿고 있 었습니다. 선거운동 현장에서, ‘그래도 김관용을 믿기 때문 에 지지하겠다.’는 말씀을 해주셨을 때, 가슴이 뭉클하였 습니다. 그래서 비판받을 건 비판받더라도 솔직하게 잘못 한 것은 용서 구하고 도와달라고 진정성을 갖고 다가갔습 니다.

내고 도민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고, 도민의 삶 속에서 함께 고민하고 답을 찾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역시 김관용이라고 할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셨는데, 당선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던 시점은…. 당 경선과정에서부터 대단하신 분들과 치열하게 경쟁했습 니다. 하지만 경선과정에서 상대측 후보가 네거티브로 나 왔을 때, 개인적 고뇌로 밤잠도 못 이룬 적도 있었습니다. 아울러 본선에서도 새정치민주연합의 오중기, 통합진보당 의 윤병태, 정의당의 박창호, 이러한 다양한 야권 후보들 과 경쟁하였습니다. 이 세분이 모두 유능하고, 참신한 공 약 발표하여 어떤 결과가 나올지 확신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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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선거기간의 민심은 움직이는 파도와 같아서, 잠깐도 방심 못하였습니다. 1995년 구미시장 첫 출마 때부터 당선 이 확정될 때까지 늘 긴장하는 마음이 똑같고 마음 졸이며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경상북도의 최대 현안과 그에 대한 대책은…. 최대현안은 단연 일자리 만들기라고 생각합니다. 일자리 창출은 시대적 과제이며, 최고의 복지라고 생각해요. 제 가 도민 분들을 만날 때면 이력서나 취직을 부탁 받은 적 도 있습니다. 사실 다른 것은 좀 못해도,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면 도지사 잘한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도청정문에 ‘취직 좀 하자’라는 슬로건을 걸고 또 저 의 사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놓고 행정력을 집중 시키 겠습니다. 저는 지난 4년간 20만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해 냈습니다. 민선6기로 시작하는 지금부터는 양(量)에서 질 (質)로, 청년일자리뉴딜정책으로 청년일자리 5만개, 경력 단절여성의 경제활동 참여확대로 여성일자리 1만개, 사회 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등으로 서민일자리 4만개로 좋은 일자리를 10만개 만들겠습니다. 양질의 일자리는 기 업이 만드는 것이라고 보고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 입니다. 투자 유치실, 전략기동대(두발로 본부) 신설로 조 직을 이루고 투자유치 30조, 유망기업 300개, 7대 핵심 분 야(의료기기, 백신 등)로 3.3.7전략을 세우고 입지시설 보 조금(4배), 고용 보조금(2배), 훈련 보조금(2배) 확대로 4 년간 총 2천억을 투자하는 경북 투자 3대 약속을 지키도 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글로벌 우수기업을 유치하여 맞 춤형 외투지역을 지정하는 등 취직 걱정 없고, 마음껏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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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는 경북을 만들 것입니다. 어떠한 도지사가 되시겠습니까…. 무엇보다, 민심을 하늘같이 받들고 도민들이 정말 힘들고 어려울 때 전화 한 통 할 수 있는 따뜻한 도지사가 될 것입 니다. 그리고 도민들과의 약속은 끝까지 책임지고 하나하 나 챙겨 나갈 것입니다. 현장에 문제가 있고 답이 있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방자치는 중앙행정과 달리 ‘생 활자치’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시군 현장을 돌면서 그 속 에서 답을 찾을 것입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욕도 먹고, 비 판도 받겠지만 진정성을 가지고 솔직하게 다가간다면 언 젠간 결실을 이루는 날이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3선 도지사의 경륜을 바탕으로 중앙과 지방의 가교역할을 할 것입니다. 지방자치의 산증인으로서, 중앙과 청와대에 제 목소리 내고, 지방 목소리를 대변할 것입니다. 또한, 박 근혜 정부 국가 대개조도 충분히 뒷받침 할 수 있는 역할 을 할 것입니다. 6선 단체장으로 지방자치에 대한 신념과 진단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은 국가발전을 위한 시대적 과제입니 다. 지금까지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균형발전협의 체, 시도지사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방분권과 균형발 전의 현장을 지켰어요. 분권과 균형발전에 대한 인식이 부 족합니다. 정말 안타깝고,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되는 절박 한 문제입니다. 지방자치 20년, 성년이 되었지만 돈도 권 한도 없는 불행한 지방자치입니다. 권한을 현장에 줘야 한 다고 생각합니다. 현장에 문제가 있듯이 권한도 현장에 있


어야 한다는 것이죠. 현재 국가사무와 지방사무 비율은 7 대 3입니다. 현장밀착형 지방사무를 획기적으로 이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는 재정 문제로 국세와 지방 세 비율은 8대 2입니다. 인건비조차 해결할 수 없는 기초 단체가 125개나 됩니다. 권한과 재정을 과감하게 이양하 고 책임을 물어야 하며 지방분권을 보장하는 지방자치법 개정 검토가 적극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균형발 전, 더 이상 방치하면 국가적 재앙입니다. 국토 11.8% 면적 에 인구 50%, 금융 67%, 대기업 본사 88%가 수도권에 있 습니다. 수도권과 지방 문제가 동서 문제보다 더 심각하 다고 생각합니다. 수도권 규제완화에 앞서 지방 지원방안 제시가 선행돼야 합니다. 이러한 부분들은 광역단체장들 과 협력해 대화와 설득으로 요구할 것입니다.

왔습니다. 앞으로 4년, 지금까지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 으로 경북발전을 위해 중단 없이 전진할 것입니다. 지금부 터가 중요합니다. 도민들의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 프로펠 러를 확 잡아 돌려야 합니다. 혼자 가면 단순한 길이지만 함께 가면 역사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도민여러분들과 당 원여러분 모두 함께 현장에서 소통하면서 전 공직자들이 혼신을 다해서 일해 나가겠습니다. 경북의 자존(自尊)과 영광을 회복해 경북이 중심이 되는 세상을 반드시 만들겠 습니다.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

약속하셨던 공약 가운데 가장 역점을 둘 부분은…. 선거기간 동안 우리 도의 전체를 다녀보니, 가장 시급한 것은 역시 ‘일자리’와 ‘경제’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투자 유치 30조, 좋은 일자리 10만개를 만들어 취직 걱정 없고 마음껏 일할 수 있는 경북으로 만들 것을 다시 한 번 약속 드립니다. 그리고 총체적 개조로 빈틈이 없도록 도민의 안 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고 장애인에 대한 정책을 강화하고 또 치매만큼은 확실히 책임지는 복지를 할 것입니다. 요즘 다수의 자유무역협정으로 농어촌이 매우 어려운 실정입니 다. 저는 도민여러분과 함께 FTA를 극복해내고, 농민사관 학교 통한 농업 CEO 2만 명을 양성 하고 내 고향 ‘3촌 희 망시대’를 만들 것입니다. 농어업 수출 진흥재단을 설립하 여 족보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고 그 생산품을 수출 확대 할 것입니다. 아울러 신라왕경 복원, 세계유교인문포럼, 작 은 도서관·작은 영화관을 만들어 작은 행복을 느끼고, 전 통문화를 소득과 일자리로 연결하는 문화융성의 새로운 길을 열고, 동서4,5축 고속도로와, 동해안 철도중앙선 복 선, 동해중남부선으로 기차를 놓고 울릉, 남부권에 신공 항을 건설하여 도내를 1시간 30분대, 전국을 2시간대의 교 통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로드맵으로 만들 어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경상북도지사로서 도민과 당원들에게 드릴 말 씀은…. 도정을 전적으로 신뢰해 주신 도민과 당원여러분들께 정 말 감사드립니다. 지난 8년, 일에 중독돼 일만 하면서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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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장을 만나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

도민이 중심이 되고,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저 자신부터 가장 낮은 자세로 변화하고 모두를 끌어안고 새 출발 하겠습니다.

원희룡 전.국회의원이 제주도지사에 출마할 것이라고 예상을 하였던 새누리당 당직자는 거의 없었던 것으로 기 억된다. 그야말로 파격적인 결정에 새누리당 당원들은 물론, 제주도민 역시, 놀랬던 기억이 난다. 지난 3월 중순, ‘어머니, 저 원희룡입니다. 제 전부를 바치겠습니다.’ 라는 표어를 들고 당당히 출마선언을 하던 원희룡후보는 당 당하게 제주도지사가 되어 우리 앞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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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이번 선거결과를 통해 ‘젊은 제주’, ‘새로운 제주’의 시대가 열렸는데 소감을 말한다면…. 일할 기회를 주신 도민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편 가르기가 너무 심해서 새로운 인물을 통해 새로운 출 발을 하고, 성공이든 실패든 그동안 나름대로 큰 정치를 통해 쌓아온 경험과 자산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협력해 제주를 한 단계 끌어올려달라는 요구로 받아들이고 있어 요. 선거 기간 중에 도민들이 원하는 변화가 보통 수준의 변화가 아니라 아주 크고 깊은 근본적인 변화를 원한다는 것을 잘 읽었습니다. 그 뜻을 받들어서 도민들이 중심이 되고, 도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기 위 해 저 자신부터 가장 낮은 자세로 변화하고 모두를 끌어 안고 새 출발을 하겠습니다.

제주도의 최대 현안과 그에 대한 대책은…. 자본 자체에 좋은 자본, 나쁜 자본이라고 쓰여 있지는 않 듯이 투자를 잘 선별하고 관리하는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봐요. 중국자본에 대해서는 어떻게 관리를 하느냐가 무엇 보다 중요합니다. 중국자본을 유치하고 선별하는 관리방 법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투기성 자본, 난개발을 방치하면서 양적으로 성장하려는 개발정책은 문제가 있 습니다. 저는 지역경제와 상생하고 청정한 자연, 전통문 화, 제주의 미래비전과 조화되는 방향으로 투자를 유도하 고 관리하겠습니다. 제주를 싸게 팔아서는 안 됩니다. 비 싸게 빌려주는 방향으로 투자유치 정책을 전환해서, 지역 경제도 살고 고용을 창출하는 투자라면 거부할 필요가 없 다고 생각합니다.

선거기간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었는지…. 그 동안 제주에서의 선거문화를 보면 부정적인 면이 많았 어요. 역대 선거들과 똑같이 하면 도민들에게 실망을 안겨 줄 뿐만 아니라 원희룡이라는 정치자산이 망가지는 길이 기 때문에 이것을 극복해야겠다는 결심을 굳게 갖고 있었 습니다. 그래서 돈을 받지도 않고 주지도 않았습니다. 또 상대 후보를 비방하지 않고, 선거 때마다 불거졌던 공무 원들의 줄 세우기도 하지 않았어요. 나름대로는 거의 완벽 에 가까울 만큼 성공했다고 자부를 합니다. 이런 것들이 저 혼자 잘했다고 될 수 있는 게 아니라 상대방인 신구범 후보도 깨끗한 정책선거를 실현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출마를 결심하기 전에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셨던 부분이 원희룡이가 제주도의 자산이라면 자산일 수 있는데, 자칫 나섰다가 그동안 쌓아왔던 자산이 망가져버릴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만큼 낙선에 대한 불안감도 컸었죠. 하 지만 개표가 진행되면서 당선에 대한 확신이 조금씩 생겼 습니다. 취임 후 가장 먼저 할 일은 무엇인지…. 제주 개발의 방향을 제주도민이 중심이 되는, 제주의 가치 를 지키는 개발이 되도록 다시 정비하겠습니다. 현재 난개 발의 원인이 되거나 외래 자본의 투기성 행태와 관련해 문 제가 되는 부분은 모두 검토의 시험대에 올려놓고, 그동안 문제가 많았던 편 가르기를 뛰어넘는 탕평인사도 중요하 다고 봅니다.

어떠한 도지사가 되실 것인지…. 제가 나름대로 그동안 제주를 파악하고 제주를 가슴에 담 기 위해서 노력을 했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제주의 여러 가지 문제와 현안들을 제주도민들이 가슴에 담고 있는 만큼 그 아픔도 담고, 그 답답함도 담 고, 또 문제가 얽히고설켜 있는 것도 제 가슴속에 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마을을 찾아가고 도민들과 밤새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제가 구상하는 도지사는 집 무실에 앉아서 공무원들에게 보고받고 결재하는 도지사 가 아니라 집무실은 마을과 현장에 있습니다. 도민 한 분 한 분이 스승이자 회의의 상대방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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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러 저는 끊임없이 현장으로 달려갈 것이고, 도민들을 스 승 삼아서 아이디어를 얻어나갈 생각입니다. 약속하셨던 공약 가운데 가장 역점을 둘 부분은…. 그것은 협치입니다. 협치는 관(官)이 일방적으로 끌고 나 가는 게 아니라, 민간의 정책 당사자나 현장 전문가들이 의사결정과정에 참여를 하고 심의, 결정을 같이 하게 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권한이 주어지는 것이죠. 관료는 그 결과를 집행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민간이 정책결정과 행 정에 직접 참여하는 비중을 획기적으로 높여, 분야별로 협 치위원회를 구성해 도지사 권한을 위임하겠습니다. 관료 가 결정한 정책에 형식적으로 자문만 하는 위원회와 달리 실질적인 정책 심의, 의결 권한을 갖는 위원회를 두는 것입 니다. 공무원은 위원회의 수발을 드는 역할이며, 도지사는 수발을 드는 책임자일 뿐입니다.

GRDP 25조 공약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있는지…. 현 제주도의 경제성장률이 연간 7.92%입니다. 이 추세라 면 2019년에 21조에 약간 못 미쳐요. 국내 최고의 인구유 입증가율, 투자 유입 속도, 관광객 증가 등을 고려하면 21 조는 기본적으로 달성되는데, 여기에 더 성장 동력을 보태 겠습니다. 정부와 협상이 필요해서 공약집에는 담지 않았 지만 공항과 항만을 획기적으로 늘려 도민과 협치로 구체 적 방안을 결정하겠습니다. 제주도의 그릇을 키우는데 승 부수를 걸고 용암해수, 풍력, 전기자동차 등에 대한 투자 가 기대되고 둘러보는 관광에서 체류시간과 소비가 높은 관광으로 바꾸겠습니다. 제주도 이민 희망 인구만 잠재적 으로 30만이 돼요. 경제 성장률에 2~3% 보태면 25조는 충 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모든 수단, 모든 자본을 동원해 365일 전 세계를 뛰도록 할 것입니다. 정책팀이 역대 도정 을 검토해보니 소요 재원이 10조에서 12조로 책정됐었습 니다. 저는 예산을 확정적으로 투입하기 위해 제주도 1년 예산 규모로 맞추자고 했어요. 후보시절에 예산이 투입돼 야 되는 공약은 매우 신중하게 접근했습니다. ‘원희룡 마 저 선거 전 후가 달라서가 되겠느냐’라는 말을 들어서는 안되고 듣지 않기 위해 노력을 할 것입니다. 조직개편, 어느 정도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한데…. 지금까지 도지사는 관료 출신이어서 도의 모든 조직과 기 구, 업무 처리절차 등을 잘 아는 장점은 있었습니다. 반면 정치적으로 다양한 세력들을 포용하고, 관료기구와 접근 되지 않은 다양한 민심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수용하고 의 견을 반영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죠. 특히 공직사회가 여러 번의 선거를 치르면서 선거 때 자기를 돕지 않고 반대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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섰던 공무원들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불이익을 주거나 배 제하면서 공직사회의 탕평 분위기가 매우 흐려져 있었기 때문에 이 부분 역시 개선 대상입니다. 인사는 대탕평과 일 중심의 원칙으로 일대 혁신을 할 것입니다. 기구를 개편하 느라 세월을 낭비할 수는 없습니다. 말씀드렸던 ‘협치’라 는 정신에 입각해 정책 수요 당사자와 현장 전문가들의 목 소리가 정책의 제안, 논의, 예산배정, 인원과 기구배치, 정 책평가 등 모든 과정에서 반영되도록 하겠습니다. 선거 이후에도 계속되는 ‘마을 심부름꾼 투어’를 계속하고 계시는데…. 많은 주민들께서는 선거운동 기간에는 후보자들이 표를 달라고 매일 찾아오다가 선거가 끝나면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십니다. 이게 정치불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선거운동 기간에 ‘선거가 끝난 다음에 다시 찾아올 수 있느냐’라고 대놓고 물어보고 약속을 받은 분 들도 있었어요. 저는 그 약속을 지키는 것입니다. 나름대 로 제주를 파악하고 제주를 가슴에 담으려고 노력했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도민들이 가슴에 담은 아 픔, 답답함, 얽히고설킨 문제들을 제 가슴속에도 담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렇기에 마을을 찾아가고 도민과 밤새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가 가장 좋은 도정 준비라고 생각 합니다. 마지막으로, 제주특별자치도지사로서 제주도민과 당원들 에게 드릴 말씀은…. 일할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편 가르기 가 너무 심해 새로운 인물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하고, 나

름대로 큰 정치를 통해 쌓아온 경험과 자산을 고향 발전 을 위해 써보라는 뜻으로 생각합니다. 제주는 제가 태어난 곳이자 앞으로 제 뿌리가 묻힐 곳이기도 해요. 나중에 후 손들의 평가를 두려워하면서 모든 일을 해나갈 것입니다. 제주도민이 이번 선거에서 저에게 바란 것은 ‘변화’라고 생 각합니다. 지난 수십 년 간 분열된 제주사회를 하나로 봉 합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선거 기간에 도민들이 원하는 변화가 보통 수준의 변화가 아니라 아주 크고 깊 은 근본적인 변화를 원한다는 것을 잘 읽었습니다. 그 뜻 을 받들어서 도민이 중심이 되고,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저 자신부터 가장 낮은 자 세로 변화하고 모두를 끌어안고 새 출발 하겠습니다. 열 정과 진정성을 담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말 낮은 자세 로 도민들의 힘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 다. 사랑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여러분 많은 성 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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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과 수요의 장기 지속적 균형유지” 원유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목장경영의 필수조건이고 유업체에게는 안정적인 기업경영의 필수조건입니다. 낙농가와 유업체의 동반성장을 위해 낙농진흥회는 공정한 시장 관리자로서 수급균형 유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014 여름 특집 건강한 여름을 대한민국 정부기관과 공기업· 준정부기관이 책임지겠습니다. 유난히도 더운 여름이 될 것이라는 기상청의 발표는 가뜩이나 힘든 서민들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 일상에 지친 마음과 몸에 자양분을 공급하는 휴가철을 맞이하여 우리 정부와 산하 공공기관이 장마철과 휴가철을 대비하여 다양한 대책들을 내놓고 있다. 새누리비전에서는 여름철 국민생활과 직접 관련되는 정부기관과 공기업의 CEO를 대상으로 특별 인터뷰를 통해 건강한 여름나기 특집판을 구성하였다.

인터뷰 순서는 무순입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 (정 승 처장) - 산림청 (신원섭 청장) - 농림축산검역본부 (박용호 본부장) -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유승직 센터장) - 낙농진흥회 (이근성 회장)

인터뷰에 참여해 주신 기관장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14 여름 특집 건강한 여름을 대한민국 정부기관과 공기업 준정부기관이 책임지겠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정 승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식품위해사범을 영구 퇴출하기 위해 형량하한제 적용범위를 확대하고, 불량식품 판매로 인한 부당이득은 최대 10배까지 환수하는 법을 개정하여 올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1년 사시사철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 곳이지만 여름철, 식약청의 24시간은 잠시도 쉬지 않는다. 국민건강 지킴이로 최전선의 역할을 하고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정승 처장은 여름철이 가장 긴장되는 시즌이라고 말을 한다. ‘학교를 비롯한 단체생활의 식중독 예방을 위해 다양 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께서도 간단한 예방요령으로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실천한다면 건강한 여름을 날 수가 있습 니다.’ 국내 뿐 만 아니라 해외에서 반입되는 원자재부터 의약품까지 현미경을 들어다보는 철저한 관리로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식품의약품 안전처 정승 처장을 만나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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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과 의약품 안전에 관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고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출범한지 1년이 지났습니다. 초대 처장으로서 소감과 성과를 말한다면….

날씨가 더워지면서 학교급식 식중독에 대한 우려가 커 지고 있습니다. 식약처 차원에서 이에 대한 방안은 있 는지….

2013년 새 정부의 출범과 함께 처로 승격된 이래, 매일 접 하는 먹을거리의 안전은 국민행복의 가장 기본적인 요건 이라는 생각으로, 안전하고 우수한 식품과 의약품, 건강한 식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법과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식품과 의약품 안전 컨트 롤타워로서 30개 정부부처 기관이 협력하여 불량식품 근 절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고, 일본산 수입식품 방사 능 안전관리, 어린이 타이레놀 의약품 회수 등 사건·사고 에도 신속하게 대응하였습니다. 또한, 고의적이고 상습적 인 식품위해사범은 시장에서 영구 퇴출될 수 있도록 형사 처벌을 강화하는 등 9개 법률을 제·개정하였습니다. 이 러한 노력의 결과로 식중독 환자수 및 유통식품의 부적합 률이 선진국 수준으로 감소하였고, 국민이 먹을거리 안전 에 대해 피부로 느끼는 식품안전체감도는 지난해 67%에서 72.2%로 5% 넘게 상승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얼마전 인천지역 식중독 발생을 계기로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 예방과 신속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서 ‘학교 집단 급식소 식중독 관리체계 개선대책’을 마련하여 교육부와 합동으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개선대책의 주요 내용은 학 교 집단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관리 및 학교 집단급식소 안전관리 강화 등입니다. 앞으로 2개 이상 학교에서 동일 식재료 의심 식중독 발생 시 해당제품을 즉시 잠정 유통· 판매 금지 조치하고, 내년부터는 매년 이뤄지는 합동점검 대상을 11,575개교인 모든 초·중·고 학교로 확대 시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초·중·고등학교 급식에서 식중독 발 생 시 식중독 확산을 신속히 차단하기 위한 ‘식중독조기경 보시스템’을 식재료를 조달구매하는 8,612개교인 모든 학 교에 적용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중장기 적으로는 BT·IT 기술을 활용하여 식중독 원인세균 및 바 이러스 유전자 정보를 분석·관리하고 식중독 오염원을 확 인·추적할 수 있는 휴대용 진단키트 개발을 추진하여 국 민 모두가 식중독 걱정 없이 외식·급식할 수 있도록 하겠 습니다. 저희는 100명 미만 소규모 어린이집, 유치원 등 급 식소의 위생·영양관리를 위해 2011년부터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에 90개소의 센터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 린이 급식소를 직접 방문하여 급식위생관리를 지원해주고, 어린이 성장에 맞춘 영양적으로 설계된 식단과 표준레시피 개발·보급은 물론 어린이, 조리사, 원장 및 교사 등 대상 별 눈높이에 맞는 위생·영양 교육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어느덧 하반기에 접어들었습니다. 하반기에는 어떠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올해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먹을거리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더욱 향상시키고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을 근본적 으로 확보하기 위한 사전예방적 관리시스템을 확고히 정 착시키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식품의 경우 제조· 수입·유통 모든 단계에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어 린이와 국민이 즐겨 찾는 식품에 대한 식품안전관리인증기 준(HACCP) 의무화, 영·유아식품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이력추적관리 의무적용,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 제정 등 을 통해 보다 근본적인 사전예방 시스템을 정착시키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외식·급식 등 국민의 식생활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확대, 건전한 주 방문화 확산, 나트륨·당류 줄이기 등 건강한 식생활 보장 을 위한 정책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의약품· 의료기기 등 의료제품 분야의 경우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 제제도의 도입, 마약류·인체조직·체내이식용 의료기기 이 력관리 시스템 구축 등 과학적 안전관리를 강화하겠습니 다. 아울러 국제 협력, 제품화지원,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등을 통하여 제약, 첨단 바이오·의료기기산업의 산업 경쟁 력을 높여,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제8회 식중독 관리기관 역량강화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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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의약 안전사고 대비특별점검

올해에는 전국에 100개 이상의 센터 설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7년까지 전국에 500여개의 센터를 설치하여 부 모님들이 안심하고 자녀들을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올 봄에 전국 청소년 수련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식품 위생관리점검 시 직접 식품위생감시원으로 나가셔서 점검을 하셨는데…. 지난 4월에는 어린 학생들이 방과 후 또는 수련활동으로 자주 이용하는 청소년수련시설 합동점검에 참여하여 서울 에 있는 한 청소년수련관에 다녀왔고, 지난 5월에는 대구 지역의 학교·음식점 등을 찾아 주방 내 위생 상태를 점검 하고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을 병행 실시하였습니다. 중점 적으로 점검했던 사항으로는 조리종사자의 깨끗한 위생 모·위생복 착용을 했는지, 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을 조 리목적으로 보관·사용했는지 그리고 청결한 조리기구나 조리장을 유지·관리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살 펴보았습니다. 현장을 보면 관리가 잘되는 부분뿐만 아니 라 미흡한 부분도 보게 되는데, 만나는 조리종사자분들께 우리 가족이 식사한다는 생각으로 위생적으로 관리해 주 시길 항상 당부 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자주 현장을 방문하여 급식 또는 외식을 하는 국민들이 안 전하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국민 식탁을 점령하고 있는 수입산 농수산물 안전을 위해 어떠한 조치를 하고 있는지…. 우리나라는 세계 5위 수준의 식품수입국입니다. 식량 자 급율 또한 2009년 56.9%, 2010년 54.9%, 2011년 45.3%로 매년 감소하고 있고, 한·미 FTA, 한·EU FTA 등 세계 자 유무역체제의 확대로 수입식품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 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안전한 식품 이 수입될 수 있도록 통관단계에서 잔류농약, 중금속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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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실천다짐대회

위해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지 철저하게 검사하고 있습 니다. 또한, 우리나라 국민의 식습관 변화에 따라 소비가 증가하는 커피, 바나나 등 외국에서 많이 수입되는 농산 물에 대해서도 검사 기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수출국 현지부터 수입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소비자 들이 안심하고 수입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수입식품안 전관리특별법’ 제정을 추진 중입니다. 이 법은 우리나라 에 식품을 수출하는 모든 3만4천 개소의 해외제조업체에 대해 공장 등록제를 의무화하고 품질관리 수준이 낮은 해외제조업체에 대한 현지실사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특별법이 조속히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최 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고의적으로 먹을거리를 가지고 장난치는 사람은 다시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강력한 처벌규정이 있어야 한다 고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데…. 지난 1년간 정기적인 단속과 더불어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고의적 식품위해사범에 대해서는 처벌을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하였습니다. 우선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식품위해사범 을 영구 퇴출하기 위해 형량하한제 적용범위를 확대하고, 불량식품 판매로 인한 부당이득은 최대 10배까지 환수하 는 법을 개정하여 올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형량하 한제의 경우 위해식품 판매, 허위·과대의 광고를 2회 이상 하는 자는 앞으로 1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게 되는 강력한 처벌입니다. 식품 안전을 위협하는 업자는 시장에서 영구 퇴출될 수 있도록 처벌과 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박근혜정부가 4대 악의 하나로 불량식품을 선정한 바 있는데, 불량식품은 과연 무엇이며, 소비자로부터 불량 식품을 지키기 위해 어떠한 활동을 했는지…. 우리나라는 식품위생법에서 안전하고 건전한 식품을 제 조·유통·판매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불량식품’


이란 이러한 식품 관련 법령에 위배되는 모든 식품을 말하 는 것입니다. 따라서 포괄적인 개념입니다. 그러나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린다면 금지된 원료를 고의로 사용하여 제조한 식품, 인체 위해물질이 함유된 식품, 비위생적으로 조리·판매되는 식품, 정상적으로 수입되지 않은 식품 등 이 있습니다. 지난해 4월부터 국민의 먹을거리 불안 요소 인 ‘불량식품’을 근절하기 위하여 국무총리실, 식약처 등 30 개 기관 합동으로 범정부 불량식품 근절 추진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습니다. 불량식품 근절 추진단은 ‘범정부 불량 식품 근절대책 중장기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국정과제, 범정부 공통과제, 식약처 지원과제, 부처 간 참여과제 등 을 마련하여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범부처 역량을 집중하 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축산물 및 추석 성수식품 제조· 유통단계 등 전 과정에 대한 8회의 합동기획 감시를 실시 하여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등 법률 위반사항에 대하여 행정처분 등 조치하였으며,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개선도 추진하였습니다.

의약품 피해구제제도가 시행된다고 하는데, 이 제도가 어떠한 제도이며 피해구제를 받으려면 어떠한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궁금한데…. 국민들이 의약품을 정상적으로 사용하더라도 의약품의 특성으로 인해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와 같이 제약회사, 의·약사 및 환자 등 누구의 잘못이 없 음에도 부작용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그 피해를 사회적 으로 보상해주기 위한 제도가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제 도입니다. 피해구제제도가 시행되기 전에는 부작용 피해 를 보상받으려면 복잡한 소송을 개별적으로 거치면서 부 작용 피해도 입증해야 함에 따라, 사실상 보상이 매우 어 려웠습니다. 하지만 오는 12월부터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 제제도가 시행되면 신청서와 함께 부작용 피해가 의심이 되는 의약품을 복용한 사실 및 부작용 피해의 진료확인서 등을 첨부하여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제출하면 됩니 다. 부작용 피해구제 신청 접수 후에는 90일 이내에 국내 외의 모든 의약품 부작용 정보를 수집하여 체계적이고 과 학적으로 분석·평가하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서 부 작용 피해의 원인을 직접 조사하게 됩니다. 그 조사결과 를 식약처 의약품부작용심의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심의 하여 그 피해가 인정되면 30일 이내에 피해의 정도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게 됩니다.

의료기기와 제약산업 등 의료분야는 우리나라 성장동 력 중 하나입니다. 성장과 안전을 위해 어떤 정책을 추 진하고 계신지…. 저희 기관은 의료기기·의약품 안전을 담당하는 기관이지 만 안전관리와 관련산업의 성장은 동전의 양면으로서 안 전이 담보되지 않으면 성장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안전 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국제기준과 조화된 안전 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하는 한편, 안전과 무관한 절차적 규제는 개선하고 창조경제 실현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사업도 추진하여 제약기업의 신약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 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안전성이 입증된 희귀·첨단 제 품에 대하여는 환자치료기회 확대 차원에서 제한적인 사 용을 허용하고, 블록버스터급 신약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 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최근, 의약품 실사 상호협력 기구(PIC/s) 가입을 계기로 미국, EU 등 외국의 규제기관과 의 상호 인증 협약과 국가 간 상호 정보교환 협정 등을 통 해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식품안전의약처장으로서 국민 들과 정치권에 드릴 말씀이 있다면…. 식품·의약품 안전관리의 컨트롤타워로서 ‘안전한 식·의 약, 건강한 국민, 행복한 사회’를 목표로 단순히 안전관리 의 수준을 높이는 것을 넘어 국민의 안심까지 확보하고, 믿 을 수 있고 우수한 식품·의약품 등을 통해 국민이 더욱 건 강해지고, 삶이 행복해지는 식품안전강국을 만들어 나가 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저희가 추진하는 식·의약 안 전 정책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가 필 요합니다. 경제가 아무리 성장해도 먹거리와 같은 기본적 인 삶의 안전이 불안하면 행복할 수 없고, 과학적이고 통계 적인 안전수준이 높아져도 국민이 안심하지 못하면 행복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행복한 사회의 기반이 되는 법과 제도를 관장하시는 국회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 또한 절실합니다. 식약처가 건강한 국민을 위해 추진하는 여러 정책들이 국민들에게 안전을 넘어 안심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법령의 재·개정 및 예산 편성에 보다 많은 관심 을 부탁드립니다. 국민 개개인이 행복한 사회를 이룰 수 있 도록 국민 여러분과 국회의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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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여름 특집 건강한 여름을 대한민국 정부기관과 공기업 준정부기관이 책임지겠습니다.

산림청장 신원섭

많은 분들이 유럽처럼 아름다운 펜션도 이용할 수 있고 더불어 관광도 할 수 있는 것을 말씀하시는데, 생태적으로 또 환경적으로 훼손되지 않는 적절한 조화의 개발을 도입을 해서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20여 년 전. 당시에는 누구도 생각할 수 없었던 산림을 통해 육신의 병, 마음의 병 치유를 연구한 학자가 바로 신원섭 산림청장이다. 숲속에 서 자연의 힘을 통해 새로운 원기(元氣)를 찾는 이른바 산림을 통한 힐링이 신원섭 청장이 구상하는 우리의 산림정책이다. ‘숲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져다줍니다. 단순 자연재해 예방 뿐 만 아니라 휴식의 공간까지 아낌없이 제공합니다. 늘 베푸는 산림에게 우리는 감사해야겠 죠.’ 한 눈에 보기에도 산을 좋아하는 순수함이 얼굴을 통해 듬뿍 묻어나는 신원섭 산림청장을 만나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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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하반기에 들어섰습니다. 산림청의 하반기 계획 을 말한다면…. 기본적으로 저희는 36종 정도 지역별로 추천될 수 있도록 맞춤형 조림지도라는 것을 만들었습니다. 옛날에는 잣나 무나 소나무들을 획일적으로 심었는데, 이제는 저희가 토 양의 성분, 기후 등 여러 가지 지역의 특성들을 고려하고 어느 지역에 어느 수종이 적합하다는 것들을 판단하여 맞 춤형 조림지도라는 것을 만들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어느 지역의 산주 또는 시민이 이 지역에 어떤 나무가 적합하겠 냐고 하면 거기에 추천할 수 있는 나무들을 알아볼 수 있 도록 하는 시스템입니다. 관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옛날에 는 획일적으로 관리를 했었는데 지금은 관리분야를 기능 대별로 크게 6개 정도로 만들어 기능에 아주 적합하도록 수종도 심고 관리도 해서 숲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인 기능 과 경제적인 기능을 아주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 이 조림하고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그 다음에 또 한 가지 는 저희들이 그동안 40년 동안 나무를 열심히 심었는데 산주의 입장에서 보면 그동안 봉사와 희생만 한 것이거든 요. 그 분들이 나무 심는 돈으로 다른 것을 했으면 떼 부 자가 되었을 텐데, 돈도 전혀 나오지도 않고, 산을 이용하 여 다른 곳으로 쓸 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분 들이 어떤 방법으로든 수익을 좀 얻을 수 있게 방안을 마 련하였습니다. 그 방안은 나무를 가지고 목재를 생산해 서 내다 파는 것도 중요하지만 단기적인 수입이 없고, 돈 이 되기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국민들이 원하시는 곳에 휴 양 치유를 할 수 있게 만들어 돈으로 만들었습니다. 숲에 서는 깨끗하고 건강에 좋은 기운이 많이 납니다. 사실 얼 마 전까지는 경제적 이윤이 창출되지 않아 공익이라고만 얘기했는데 이제 시장을 좀 넓힐 수 있습니다. 조림수종도 예전에는 단순하게 했지만 요즘은 편백나무를 많이 좋아 하십니다. 사실 편백나무에 대해 조금 오해의 소지도 있습 니다. 왜냐하면 피톤치드라는 물질을 연구 해보니 다른 수 종보다는 편백나무가 좀 많이 나온다고 하여 삼림욕을 하 려면 편백나무가 있는 곳에 가야 된다고 오해를 하시지만 일반 나무와 차이가 크게 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국민 들이 원하시는 것을 맞춰 드리려고 남부지역 같은 곳에는 편백나무를 조림을 하고 중부지역 같은 경우 백합나무와 같이 잘 자랄 수 있는 나무들로 심어 수익과 연관되고 국 민수요와 맞춰지는 다각적인 정책을 펼칠 것입니다.

산림청과 FAO 사무국(사무총장 호세 그라찌아노 다 실바)_Jose Graziano da Silva, 브라질)은 산림복원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협력을 위한 양해각 서를 체결 하였다.

우리의 산림기술은 아주 뛰어난 것으로 압니다. 훌륭 한 기술을 널리 알리고 그 기술을 수출도 하는지…. 우리나라의 경우 양적으로 보면 시설은 되었습니다. 울 창한 정도를 축척이라고 하는데 나무 1㏊를 다 베었을 때 부피를 가지고 측정하는데 126㎥정도 되는데 이 정도면 OECD국가의 평균을 넘습니다. 양적으로는 굉장히 풍부 해졌습니다. 지금 저희 산림 기술을 수출 하는 나라 중 대표적인 나라 가 인도네시아입니다. 그 곳에 약 40년 전부터 기업들이 나가서 서로 협력하여 지금은 50만㏊는 경제조성을, 20만 ㏊는 탄소 배출권을 확보하기 위해 총 70만㏊의 MOU를 맺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 국토가 거기 있는 셈이죠. 인도네시아 뿐 만 아니고 베트남, 캄보디아 등으로 산림 협력들을 넓혀가고 있어요. 남미와 아프리카 그리고 중앙 아시아까지 협력 사업을 먼저 추진하고 서로 신뢰가 쌓여 가면 자원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저희가 모색하려고 합니다.

목재업자 조경업자가 해외에서 조림사업을 한다고 하 면 산림청에서는 지원하는 방안이 있는지…. 기술과 허가와 같은 법적 절차 같은 것들을 지원해주고 있 습니다. 해외 조림시에 단기 사업 융자금도 지원을 해줍니 다. 위험성 때문에 담보를 조금 설정하지만 그래도 많은 것을 도와주기 위해서 하죠. 아무래도 중앙아시아 같은 경 우에는 지금까지는 생각을 못해봤지만 궁극적으로 그렇 게 되어야겠죠. 동남아는 주로 기업들이 나가서 조림사업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인도네시아 같은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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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박물관 조감도

는 기업들의 관심이 상당히 많은데 프로세스가 굉장히 더 뎌서 허가를 받는데 문제는 있지만 그 기업들은 가서 자원 획득할 수 있으면 상당히 희망적인 부분이죠. 저희 산림청 에서는 법적 절차 및 보조금 또는 장기 융자를 해주고 있 고요. 인도네시아는 경제적인 협력 뿐 만이 아니라 복지차 원의 산림협력이 이뤄지는 계기를 만들었죠.

바야흐로 여름휴가철입니다. 우리 국민들께서 산림청 이 관리하는 휴양림에 관심이 많은데, 휴양림을 이용 할 수 있는 방법을 말한다면…. 우리 국민 모두가 어느 곳에서라도 즐길 수 있는 휴양림이 140개가 있고 저희 산림청에서는 36개를 직접 관리하고 있 습니다. 국민들이 너무 많이 좋아하시기 때문에 예약시스 템을 조금 바꿨습니다. 과거의 인터넷예약으로만 진행하 면 컴퓨터 잘 하는 사람만 예약권을 획득 할 수 있기 때문 에 일부는 인터넷으로 진행하고, 일부는 전화로 가능합니 다. 또 일부는 현지에 가셔서 이용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확보하고 있습니다.

산림 휴양지의 여건은 어떠한지…. 굉장히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있습니 다. 음식도 해드실 수 있도록 다 구비가 되어있고요. 저희 는 휴양림의 부속시설을 캠핑사이트를 통해 예약해서 이 용 하실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사실 36개 밖에 되지 않 기 때문에 너무 적습니다. 전국에 고루 분포되어 있지만 전 국민들이 그걸 이용하려다 보니 예약도 힘든 상황입니 다. 이러한 부분들을 보완하고 넓혀는 가야 되겠지만 궁 극적으로 제 생각엔 국가에서 마냥 넓힐 수는 없지만, 임 업인들의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 민간에서 들어와서 이런 산업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정책들을 추진하기도 합니 다. 도심 주변에 잘 가꿔진 숲이 있으면 산림청에서 보조 금을 지원하고 또 융자도 주고 해서 조그만 규모의 캠핑 장이라도 만들어 놓으면 국민들이 편리하게 가서 이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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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악박물관 건립 공사 현장 방문

실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과거에 국가 발전을 위해 사회적 기반 시설이 들어서면서 본의 아니게 산림이 훼손되는 일들이 많이 있었는데…. 과거에는 개발논리 때문에 아까운 숲이 많이 파괴되었습 니다. 하지만 요즘은 개발도 정말 지속가능한 개발이라 는 개념이 들어왔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백두대간지역 같 은 곳은 특별법으로 보호해서 다양성과 희귀성이 있는 건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요. 그 이외에 여러 가지 부분은 저 희들이 적극으로 국민휴양이나 경제적인 활성화를 위해 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실 개발과 보전을 양면적으로 생각해서 우리가 개발을 허가해주면 산림으로 보지 않고 막 파헤치는 개념이었고 보존은 철저하게 막는 거였는데, 중간에 생태적인 이용이라는 걸 도입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유럽처럼 아름다운 펜션도 이용할 수 있고 더불어 관광도 할 수 있는 것을 말씀하시는데 이러한 부분들을 국민들이 잘 활용하실 수 있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생태 적으로 또 환경적으로 훼손되지 않는 적절한 조화의 개발 을 도입을 해서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 고 있습니다.

산림청의 타부처와 협업 실태는…. 산업관광활성화를 중심적으로 예로 들 수 있는데요. 숲 에서 또 산에서 아름답게 관광도 하는 국민들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 국토부, 환경부 등 협의체들을 구성하고 적극적으로 환경이 훼손되지 않는 기준도 만들어내는 작 업들을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기관 뿐 아니라 재능 기부 를 받아서 식목일 로고송을 만들었습니다. 작곡가와 가


국립산악박물관 건립 공사 현장 방문

수한테 받은 건데요. 아주 쉬운 멜로디로 구성되었고 국 민들이 많이 좋아해 주십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하더라고요. 그래서 유투브에 올렸더니 인기가 상당 히 좋았어요.

국립산악박물관 건립 공사 현장 방문

됩니다.

우리 국민들이 산을 제대로 이용할 줄 알아야 되는데, 산을 이용하는 팁을 준다면…. 지금 많이들 좋아하시는데 우리나라 국민들은 사실 산을 배울 기회가 없어요. 그래서 저희들이 시행하는 프로그램 중에 산림 트레킹 가이드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자격 증을 발급하고 지도할 수 있는 분들은 교육을 시켜 그 분 들이 숲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그리 고 또 휴양림이나 수목원에 생태적인 지식 뿐 아니라 숲 이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숲 해설가도 있습니다. 아울 러 우리 산림청은 10월쯤에 속초에 산악박물관을 만듭니 다. 지금 거의 다 준공을 했고 10월쯤에 개관할 예정입니 다. 우리나라에서 산악은 뭐 굉장히 세계적으로 알아주지 만 사실 그런 것들을 알려주는 박물관이 없더라고요. 그 래서 저희들이 박물관을 만들어서 여러 가지 사료들을 거 기에 전시를 하고 등산 학교를 만들어서 우리 국민들이 정 말 등산을 올바르게 할 수 있는 등산로나 산림 이용로를 확산시키려고 합니다.

이제 장마기간이어서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리는 경우 가 많을 텐데,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어떤 준비들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산림청은 전국 산사태 예방·대응 상황을 총괄지휘하기 위하여 지난 5월 15일부터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운영하 고 있습니다. 산사태예방지원본부에서는 태풍, 집중호우 때 비상근무를 하면서, 산사태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산사 태취약지역 중심의 예방·대응 활동을 점검하고 있고, 중 앙재난대책본부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산사태 발 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응급복구 등의 조치를 실시하게

산사태의 이상 징후가 느껴졌을 때 가장 먼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우선, 산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지역으로부터 빨리 대피하여야 하며, 산림관리부서나 119에 즉시 신고해야 합 니다. 산사태 경보로 주민대피령이 발령되면 지정된 장소 로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피하시면 되며 텔레비전, 인터넷, 라디오 등을 통해 관련 기상정보 등을 확인하는 것도 필요 합니다. 아울러 산사태가 발생한 산림 내에 있을 경우 진행 경로에서 벗어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여야 하며, 계곡 주 위부터는 멀리 떨어진 높은 곳으로 피신하여야 합니다.

끝으로 산림청장으로서 우리 국민들에게 한 말씀 남기 신다면…. 늘 말씀 드리지만 비디오를 보거나 책을 읽어보면 저희 선 배님들 세대에서 정말 눈물 나는 고생을 통해 이 귀중한 숲을 아주 잘 가꾸어주셨습니다. 최근 국제행사에서 저희 가 지구를 푸르게라는 제목으로 우리나라의 녹화 성공을 알리는 것을 기조 연설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통해서 세 계가 부러워하는 산림국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 니다. 그러므로 우리 국민여러분들도 숲을 잘 가꾼다는 자부심을 가져주시고, 또 관심도 가져주시고 그 다음에 그 숲을 가지고 국민들의 행복을 위한 그 산림정책을 펼치 는 산림청을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숲 을 통해서 휴양, 치유, 복지 등 이러한 정책들을 실현해내 겠습니다. 잘 활용하시고 행복한 국민, 행복한 나라에 같 이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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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여름 특집 건강한 여름을 대한민국 정부기관과 공기업 준정부기관이 책임지겠습니다.

온실가스정보센터장 유승직

모든 분들이 함께 노력해서 낭비적인 에너지 소비를 줄이면 그만큼 좋은 환경을 후대에 물려줄 수 있기 때문에 저희 센터가 하는 일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셨으면 합니다. 온실가스를 감축하면 돈이 된다? 아직까지는 일반 국민들에게 생소한 이야기다. 유승직 온실가스정보센터장은 ‘산업별 기관별로 배출량을 할당합니다. 이것을 초과하면 돈을 주고 배출권을 구입해야하고, 적게 배출하면 판매를 할 수도 있습니다.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500여 기 업이 대상이며, 거래 중개는 한국거래소가 맡게 됩니다.’ 환경이냐 비용이냐를 놓고 첨예한 논의 끝에 내년부터 실시되는 온실 가스거래제 를 주관하고 있는 유승직 센터장을 만나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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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가 어떤 곳인지 간략히 소개해 주신다면…. 우리나라에서는 국가 온실가스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관 리를 위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이 2010년 4월에 시행되 었습니다. 저희센터는 이러한 법에 근거하여 국가 온실가 스의 종합적 관리 등 기후변화를 연구하는 기관입니다. 국 가 온실가스의 통계산정을 위한 산정, 보고, 검증, 지침을 마련하여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장기관 에 대한 온실가스 통계 총괄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업종 별 배출허용총량의 합리적 결정, 온실가스 종합관리시스 템 마련 등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제 도입·운영을 위 한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2011년부터 시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기후변화 국제협상 무대에서 유리한 위치 를 선점하고 글로벌 온실가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센터 주관으로 다양한 국제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 해는 2015년 시행예정인 배출권거래제 도입을 위한 인프 라 구축, 기후변화 당사국에 제출할 2020년 이후의 감축 목표 마련 등 센터의 역할이 더욱 막중한 시기이지만, 신 기후변화체제에 대비하여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 싱크탱크 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우리 기업들의 탄소 배출량이 OECD기준으로 봤을 때 어떠한지…. 업체 단위로 평가하면 좀 높은 편이죠. 우리나라 같은 경 우는 중화학 공업의 비중이 높은 나라이다 보니까 국가적 으로도 높은 편이에요. 그렇지만 기업들은 기업들 나름대 로 그동안 효율화를 통해 배출량을 줄이려고 노력해서 단 위상승량을 보면 그렇게 많이 나쁜 편은 아닙니다.

배출권 거래제 시행의 장단점이 있다면…. 저희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할 때 기업의 생산비용, 예를 들어 에너지비용·임금·자본비용 등 여러 가지를 고 려하는데 그 중에 에너지 비용에 대해 기업에서 온실가스 감축 신기술을 도입을 했을 때 기업 비용이 얼마만큼 올라 가느냐에 대한 분석을 했습니다. 그런데 상당 부분의 온 실가스 저감 기술은 10년 정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 온실 가스 감축을 위한 투자 비용을 대비해, 오히려 편익이 발 생하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오히려 비용 부분에 있어서 에 너지 절감효과를 통하여 크게 절약되는 경우도 있었습니 다. 초기 투자비용이 좀 들어가기는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 을 경우에 편익이 더 크게 발생할 수 있는 그런 기술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저감 시설에 대한 투자가 기업에 대해 금전적으로 부담만 되는 게 아닐 수도 있는데 다만 기업의 제한된 투자 재원을 운용하는데 있어 다른 곳에 투 자해서 수익을 15∼20% 얻는 반면에 온실가스 저감 기술 에 대한 투자는 2∼5%밖에 안 된다고 하더라도 수익률이 작을 수는 있지만 마이너스로 가는 건 아니라는 겁니다. 기업에 대해서 저희가 설정하는 배출량과 거기서 얼마만 큼 줄이려고 하는 목표치가 있는데 목표치보다 기업은 더 배출할 수도 있고 적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근데 목표치만 큼을 저희가 기업에게 배출권을 주는 겁니다. 현재 목표치 는 낮게 설정된 것이고요. 세계적으로 동시에 시행한다고 하면 효과가 있을 건데 유럽은 먼저시행하고 동남아쪽에 는 좀 늦게 시행을 하고 이렇게 하면 효과가 있느냐고 말

신규자동차 구입시 새로운 세금이 부과 된다는 말이 있는데…. 지금 논의가 되고 있는 제도가 저탄소 협력금 제도라는 겁 니다. 저탄소 협력금 제도라는 것은 자동차의 연비가 나쁘 거나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차에 대해서는 차 가격의 일 정부분을 세금으로 더 비싸게 만듭니다. 반대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은 소형차나 하이브리드차 같은 경우에는 오 히려 차 가격을 낮춰 주는 겁니다. 그렇게 해서 대형차라 든지 연비가 나쁜 차들의 구매를 줄이고 반대로 연비가 좋 거나 온실가스 배출이 적은 친환경 차를 더 많이 구입할 수 있게 유도하는 그런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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씀을 많이 하시는데, 누가 먼저 하느냐의 문제입니다. 유 럽은 시행하고 있고요. 중국도 7개성에서는 시행하고 있 고, 전국적으로 하는 건 2016년에 도입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미국은 캘리포니아 등 동부지역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공장을 신규 증설하는 것에 대해서 저희가 이제 어떤 최신기술이 들어가고 하는 건 다 배출권을 줍니다. 무조건 다 사야 되는 건 아닙니다. 저희 가 확실한 신증설이라든지 공장을 새로 짓는 것에 대해서 는 신규 진입제라고 해서 따로 배출권을 갖고 있다가 들 어오면 주는 겁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국내 배출권입니다. 이제 국내 배출권시장하고 해외시장하고 연동을 시킬 것 입니다. 그러므로 시장규모가 커질 것으로 보고 있어요.

우리나라가 자랑하는 것 중 하나는 IT분야입니다. 온실 가스 저감장치에 대해서도 훌륭한 제품에 인정을 해주 고 규제도 하는지…. 그건 저희가 하는 게 아니고요 시장에서 기술로 인정받을 수 있는 거고 그런 것을 기술개발하기 위해서 R&D지원 을 한다거나 하는 부분들은 환경부, 미래부에서도 하고 여 러 곳에서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이명박 정부 때 한 것 중 에 저탄소 녹색 성장의 일환으로 태양광 사업, 반도체 사 업이 있는데 그 중에 태양광 사업의 경우에 화력 발전을 대 체할 수 있는 그런 신재생에너지로서 보급을 활성화시키 겠다고 진행했었고 현재 태양광사업이 전 세계적으로 정 리가 되었습니다만 한국기업이 상당히 경쟁력을 갖고 확 장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하나 예를 든 다면 요즘 눈에 띄게 바뀐 것 중에 하나가 등 있지 않습니 까? LED조명이 사회적으로 굉장히 활성화 되었거든요. 그 것도 도시가스 감축에 있어 굉장히 효과가 큽니다. 초창기 에는 등 하나에 10만원씩 했는데 지금은 2∼3만 원대까지 내려갔습니다. 다만 초기 투자비가 비싼 것뿐이고 보급이 확대 되면서 기존에 쓰던 형광등에 비해 전기를 10분의 1 정도 밖에 안 쓰니까 많이들 교체 하시고 사용하고 계십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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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초기에는 지원 사업이 있었지만 지금은 특별한 지원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경쟁력이 있죠. 그래서 서울시 는 지하철 역사를 전부 LED조명으로 바꾸겠다고 진행을 하고 있고 있습니다. 저희가 그러한 것들을 할 수 있다는 거죠. 그런 조명시장을 통해 우리나라 같은 경우 서울 반 도체, LG 이노텍 같은 기업들이 성장을 했습니다.

배출권의 기준을 정해놓고 위반 시 단속을 하는지…. 일반 대기오염의 경우에는 측정을 하는데 이 온실 가스 는 저희가 직접 가서 측정을 하는 게 아니라 에너지 사용 량, 예를 들어 휘발유 사용량, 석탄 사용량 등의 배출 계수 를 곱해서 값을 얻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측정이라기보다 는 기업에서 석탄 사용량에 대해 사용된 석탄에 대한 영수 증이 제대로 첨부되어 보고가 되느냐, 그렇지 않느냐 그런 걸 확인하는 거죠. 저희 시스템에 대해 말씀을 드리면 체 계적인 관리를 위해 국가온실가스종합관리시스템을 2010 년에 구축해서 목표관리제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 고 현재 NGMS는 목표관리제 운영을 위한 시스템과 국가 인벤토리 보고 시스템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국가 전체 의 온실가스를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 습니다.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NGMS를 개선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좀 쉽게 말씀드리면 기업들이 매년 연말에 국세청에 세무신고를 할 때 공인회 계사에게 세무신고하기 전에 회계 감사를 받고 신고를 하 잖아요. 그거와 똑같은 시스템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 니다. 명세서라고 해서 온실가스 목표액 대상 혹은 배출 권 거래 대상은 매년 연말부터 그 다음해 3월 30일 까지 전 년도 온실가스 배출을 얼마만큼 했다는 것을 앞에 말씀드 린 전산으로 센터에 보고 하게 되어있습니다. 매년 세무신 고 하듯이 말이죠. 저희가 그 자료를 분석하기 전, 그러니 까 기업이 저희에게 보고하기 전에 공인회계사 같은 역할 을 하는 검증심사회라는 곳이 있는데 그 검증심사회에서 1차 검증을 받은 다음에 3월 30일까지 제출하게 되어있습


니다. 현재는 관장기관체제라고 해서 산업부분 같은 경우 는 산자부에서 명세서의 내용이 제대로 기재되어 있는지 한 번 더 검증을 합니다. 그 후에 그 자료가 저희에게 5월 말까지 제출이 되면 저희는 메타평가라고 해서 환경부와 함께 다시 한 번 종합적으로 검토를 한 후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장기관에 보완을 요청하는 등 통계의 완성도 를 높여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확정하고 있습니다.

배출 목표에 초과된 경우에는 …. 현재 목표를 초과했을 경우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게 되어 있습니다. 보고가 잘못되거나 과도하게 초과 되었을 경우 에는 1·2·3차 경고, 그리고 최대한 천만 원까지 과태료 를 부과하게 되어 있습니다. 별로 큰 금액이 아니죠. 하지 만 배출권 거래제로 가면 반드시 배출권을 시장에서 사가 지고 제출해야 됩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초과배출에 대해 1,000만원이라는 한계가 있었다면 배출권 거래제에서는 시장에서 배출권을 구입해서 제출을 하든지, 만일 시장에 서 구입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시장가격의 3배 또는 톤당 최대 10만원의 부과금을 부과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 서 목표를 지키고 않고 초과 배출한 것에 대한 제재에 대 해서는 현재 온실가스 목표관리보다는 배출권 거래제가 징벌적인 의미가 더 강화되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원칙은 시장에서 사오게끔 하는 거죠.

시행될 배출권 거래제에 대한 교육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기업에 대한 배출권 거래제 교육은 저희 센터에서 하고 있 습니다. 또 환경부 내에 한시적으로 약 20명 정도의 배출 권 준비 기획단이 있는데 저희와 같이 협력해 지방을 순회 하면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센터의 일이 엄청 많은데 현재 직원들의 수가 얼마나 되는지…. 직원들은 지금 약 50명 정도 근무하고 있는데 더 증원이 되어야 합니다. 업무에 비해 직원 수가 적은 편이라고 보 시면 됩니다. 직원들이 주말 근무도 하고 열심히 하고 있 지만 일이 많아서 상당히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센터가 정부조직 내에 있다 보니까 인원의 증원 같은 사항 에 대해서는 제한될 수밖에 없는 것이 좀 어려운 점입니다. 독일 같은 경우에도 저희와 유사한 업무를 하는 기관이 있 는데 한 150명 정도가 근무를 합니다. 저희 센터가 만들어

진 이유는 지속적인 관리를 하기 위해서이고 직원들은 이 업무만 집중해서 이 분야에 최고의 전문성을 갖는 걸 목표 로 하고 있는데 아직은 구성원들도 보면 계약직들이 많이 있어 아쉬운 점이죠. 하루빨리 정규직화해서 그 사람들이 한 분야 예를 들어 철강이면 철강 담당을 해서 해당 기업 들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다면 좀 더 전문적으로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님으로서 국민들 과 정치권에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저는 먼저 정치권에 드리고 싶은 말씀은 국가 온실가스 감 축 목표가 2009년에 발표가 되고, 2011년에는 그 세부 내 용이 발표되었습니다. 배출권 거래제법 같은 경우도 국회 에서 거의 만장일치로 통과가 된 법입니다. 이에 근거해서 2015년 1월 1일부터 시행이 되는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을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 하나는 온실가스 감 축이라고 하는 것은 중장기적인 준비와 계획대로 차근차 근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많은 이해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센터에 대해서 말씀드리 고 싶은 것은 우리의 조직이 좀 더 안정될 수 있도록 지원 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국민들에게 말씀 드릴 것은 결국 기후 변화라는 것이 우리 모두에게 당면 문제이지,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따라서 모든 분들이 함께 노력해서 낭비 적인 에너지 소비를 줄이면 그만큼 좋은 환경을 후대에 물 려줄 수 있기 때문에 저희 센터가 하는 일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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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여름 특집 건강한 여름을 대한민국 정부기관과 공기업 준정부기관이 책임지겠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장 박용호

저희는 행정집단이 아니고 공무원이지만 전문 공무원집단입니다. 대부분이 동물이나 식물을 전공한 전문가들이에요. 그래서 이분들이 앞서서 모든 일을 해결해야 하는 정부 체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78년도에 이 곳에서 공무원생활을 시작했어요. 옛날 이름은, 가축위생연구소라는 농촌진흥청 산하였는데 이 기관에서 처음 제가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어요. 연구직으로 서기관까지 일하다가 서울대학교로 가서 교수를 15년 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 초대 본부장에 응모해서 다시 왔어요. 여기 직원들은 제가 다 알죠.’ 그야말로 우리나라의 검역에 관한한 산 교과서가 바로 박용호 본부장이다. 시원시원한 말투에 학자로서 해박한 논리까지 인터뷰를 하면서 내내 강의를 듣는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었다. 그만큼 검역본부의 역할이 소중하다는 의미로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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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가 어떤 일을 하는 기관인지 간단히 소개한다면…. 저희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농림축산식품부 소속기관으로 지난 2011년 6월 15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국립식물검역 원,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3개 기관이 통합되어 출범한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모태이고, 이후 박근혜 정부의 정부조직개편으로 축산물·수산물 위생·안전관리 업무는 식약처로, 수산물 검역관련 업무는 해양수산부로 각각 이 관되어 현재의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되었습니다. 저희는 생산단계에서의 안전관리인증 기준 관리, 수입쇠고기 이 력추적 시스템 운영, 동물·축산물 및 식물 검역, 동물 질 병 방역, 수의(獸醫) 분야 R&D, 동물용의약품 관리 및 동 물보호·복지 분야에서 그 간의 축적된 전문성을 가지고 국민이 행복한 청정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3C 전략인 소통, 선택과집중, 그리고 협업(Communication, Choice & Concentration, Collaboration)을 통해 세계 최고 의 검역기관이 되고자 900여 임직원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습니다.

본부장으로 근무를 하시게 된 계기가 있는지…. 군의관이셨던 아버님이 평소 저에게 얘기하신 게 뭐냐면 ‘국가를 위해서 봉사할 기회가 있으면 부를 때 언제든지 해라. 내가 준비되어 있을 때만이 국가가 나를 필요로 하 면 거기에 응할 수 있다.’입니다. 그것이 아버님의 지론이 셨고 제 삶의 모토 중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저는 제 전문 성에 대해 학위, 학회, 논문, 특허 등 객관적으로 모든 사 람들이 ‘아 이 사람은 이 분야에 전문가로구나.’ 하고 느낄 수 있도록 모두 제 전문 분야로만 했습니다. 78년도에 이 기관에서 처음 공무원생활을 시작했어요. 연구직에서 서 기관까지 하다가 서울대학교 교수로 가서 15년 만에 다시 응모해서 왔어요. 여기 직원들은 제가 다 알죠. 그리고 제 가 식물 쪽은 잘 몰라도 동물 쪽은 잘 알고 또 제가 여기 서 근무하던 분들보다 제일 먼저 사무관, 서기관 진급을 했었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는 이 직장과 연관이 크고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 AI와 같은 위기상황에 어떻게 대처를 하는지…. 저는 행정가가 아니고 전문가입니다. 자천 타천 인정받는 전문가로서 ‘AI, 어떻습니까?’에 대한 답변을 수없이 많이 했는데 중요한건 뭐냐면 앞으로 정부 조직도 어떤 질병문

AI 방역을 위한 철새도래지 점검

제나 안전문제가 발생할 경우에 전문가가 주관하는 그런 체제로 정부가 전문화 되어야겠다. 이번 AI로 더 많이 느 꼈습니다. 이곳에 근무하시는 분들은 전문가이고 수의학 을 전문으로 하는 과학자입니다. 질병이나 어떤 안전에 대 한 문제 해결을 할 때는 그 분야에 전문가들, 공무원이 되 던 교수가 되던 밖에 있는 사업가든 전문으로 하는 사람 이 다뤄야지 행정 하는 사람들이 다뤘을 때는 ‘한계가 있 다.’라는 겁니다. 저희 같은 경우를 보면 여기에서 AI를 전 문으로 하는 사람은 20년, 30년 그 일만 합니다. 근데 그 일을 총괄하고 반영하는 실무자들은 행정직인데 1년 있다 가 다른 곳으로 발령이 납니다. 만약 내부의 문제가 생기 면 또다시 다른 사람이 와서 일을 시작합니다. 근데 이 조 직은 그렇지 않죠. 저희는 행정집단이 아니고 공무원이지 만 전문 공무원집단입니다. 대부분이 동물이나 식물을 전 공한 전문가들이에요. 그래서 이분들이 앞서서 모든 일을 해결해야 하는 정부 체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 를 들면 사람의 질병을 관리하는 질병관리본부가 있습니 다. 그곳의 본부장님은 의사 즉 전문가입니다. 몇 년 전에 사스나 또 다른 진드기 질병, 이런 문제가 발생하면 질병 관리 본부장이 앞서서 브리핑하고 상황실이 설치되고 모 든 전문가들이 분야별로 다 의사로 구성되었습니다. 일이 진행되면 국민들하고 신뢰와 소통이 되어야 하는데 지금 저희 같은 경우는 총괄하는 데가 전부 행정이에요. 행정 관료들이 총괄을 하고 우리는 권한도 없이 보조적인 역할 을 하고 있을 뿐이에요. 사람 쪽은 전부 전문가가 총괄하 고 있는데 왜 동물 쪽은 그렇게 못하느냐? 이런 문제를 집 고 넘어가야 된다는 거죠. 독감이 유행할 때 매스컴에 의 사가 나와서 얘기하는 게 신뢰가 들겠습니까 아니면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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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검역홍보 캠페인

관료가 와서 말할 때 국민들이 신뢰하고 안심하겠습니까? 인체 쪽은 그렇게 하는데 왜 동물 쪽은 그렇게 못하느냐 이 점이 가장 안타까워요. 지휘부와 전문인과의 괴리가 있 는 겁니다. 권한은 지휘부에 있고 책임은 저희가 지는 보 조적인 역할을 하는 이런 체제가 제일 큰 문제입니다. 차 라리 ‘저희에게 권한을 주면 책임도 지겠다.’ 라고 이야기 하는데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갈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그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기고를 했 어요. 예를 들면 지금 축산국의 국장도 행정능력은 뛰어납 니다. 근데 전문가는 아니에요. 한 번도 이런 질병을 다뤄 보지 않았어요. 그 밑에 과장도 행정직이에요. 네 명의 과 장 중에 3명의 과장이 시작한지 5개월 밖에 안 된 사람들 입니다. 이런 어마어마한 일이 터졌는데 그런 큰 문제를 다룰 수 있겠느냐 하고 처음부터 의문을 던지고 ‘전문가 들로 구성된 TF Team을 구성하고 인체처럼 대비하자.’ 이 렇게 제안을 했지만 쉽지가 않았습니다.

옛날에는 AI 같은 것이 없었는데, 언제부터인가 AI가 발생했습니다. 그 이유가 있는지…. ‘옛날에 구제역이 없었는데 왜 생기냐? 옛날에는 AI가 없었 는데 왜 생기냐?’에 대한 질문은 여전히 많이들 하십니다. 일단 옛날에는 사람들의 왕래가 국제적으로도 이렇게 활 발하지 않았죠. 지금도 저희 기관의 정규직이 천 명입니다. 비정규직까지 하면 천오백 명에서 천육백 명 정도 되는데 공항·항만마다 외국에서 들어오는 불법 농·축산물 검역 을 위한 지역본부가 있어요. 그건 국제적인 왕래가 많아졌 기 때문이라는 반증이고, 옛날에는 확인되지 않았던 것들 이 지금은 확인되는 빈도가 높아졌다고 볼 수 있죠.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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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질병에 대해서는 전 세계가 한 나라나 마찬가지라고 보 시면 될 것 같아요. 이런 이유 때문에 그런 것이고 또 하나 는 옛날에는 진단하는 기술이 부족했어요. 사람이 죽었는 데 왜 죽었는지 몰랐었습니다. 요즘도 식중독에 대해 30% 밖에 알지 못해요. 70%는 뭔지 모릅니다. 그런 식으로 진 단하는 기술이 없었어요. 그래서 정리를 하자면 갑자기 왜 AI 같은 것들이 늘어나느냐? 크게 보면 원인은 두 가지입 니다. 첫째는 엄청나게 많은 인적·물적 교류가 전 세계적 으로 일어나는 것. 두 번째는 진단하는 기술이 전에는 없 었는데 최첨단 기술이 있으니까, 옛날엔 암인지 모르고 죽 었는데 지금은 이건 악성 종양이다 이런 식으로 진단이 되 는 거랑 마찬가지죠.

검역본부 동·식물 검역 시스템의 수준을 평가하신 다면…. 세계 최고죠.(웃음)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말하는 게 더 나 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IT기술이 세계 최고이기 때문이 죠. 검역시스템은 전부 IT가 컨트롤하고, IT 기술을 통해 전 세계의 모든 정보를 취합하는 정보시스템을 갖추고 있 어서 외국 검역관들이 보고 우리나라 검역 시스템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를 하고 저희 스스로도 자부심을 가 지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시스템 설명을 해 주신다면…. 저희가 5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것이 바로 국가동 물방역통합시스템이에요. 돈도 많이 들었죠. 간단하게 설 명을 드리면 위성으로 어떤 농장을 추적하면 그 농장의 모 든 정보 또 축산관계차량이 움직이는 것도 다 파악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디어디를 차단 시켜야 되는 것들도 한눈에 볼 수 있는 정말 훌륭한 정보시스템입니다.

검역 시스템이 이렇게 훌륭하다면 수출에 대해서 생각 해봐도 될 것 같은데…. 네, 그게 비즈니스가 됩니다. 동남아 같은 경우는 저희 프 로그램을 패키지로 자기네들에게 수출해 달라고 하는 경 우가 많아요. 매칭펀드 같은 것들이 각 나라별로 필요하 죠. 소프트웨어 같은 것들을 겸비해서 수출할 수 있는 프 로그램 패키지를 계속 하고 있고 앞으로도 진행할 것입니 다. 현재는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필리핀 등 여러 나라에 시행중입니다.

검역·방역 분야의 수출액이 어느 정도인지…. 아시아개발은행을 통한 전체적인 금액을 볼 때 지금 3년 인가 5년인가 약 250만 불정도 되네요. 검역, 방역 분야는 작은 분야이니까 금액이 작습니다만 검역분야를 수출하 고 나면 검역 설비를 했으니 방역도 이어지고 위생도 이어 지고 아울러 질병에 대한 연구까지 이어집니다. 이런 식으 로 계속 늘려서 수출금액을 늘려 나갑니다. 또 프로그램 을 수출하기도 하지만 그 사람들이 프로그램을 운용할 수 있어야하기 때문에 프로그램 교육도 저희가 하고 있습니 다.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는데 동물, 식물 따로 워크숍 을 진행을 하고 있는데 교육 프로그램을 받기 위한 경쟁이 치열합니다.

공중방역수의사 임관식

마지막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장으로서 정치권과 국 민들에게 드릴 말씀이 있다면…. 본부장으로 취임 후에 우리 기관은 국정감사를 따로 받겠 다고 했습니다. 웬만한 기관은 국감은 안 받겠다고 하는 데 따로 받겠다고 하니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난리가 났어 요. 그래서 한동안 제가 미친 사람 취급도 받고 좀 시끄러 웠어요. 제가 국감을 따로 받겠다고 한 이유는 국회의원 이 집중적인 질문을 하려면 공부를 해야 합니다. 국회의 원이 저희에 대해 공부를 해서 우리를 충분히 안다면 서로 소통할 수도 있겠죠. 고함지르고 야단치는 그런 국정감사 가 아니라 국회의원이 전문성을 가지고 기관에 대한 올바 른 평가, 기관장에 대한 업무 평가를 통해 우리보다 더 많 은 내용을 파악하고 평가한다면 하루고 이틀이고 따로 받 을 수 있다고 한 겁니다. 이런 문제들이 처음에 말씀드렸 던 소통과 관계가 있습니다. 이 나라가 기본적으로 공무 원들이 정말 훌륭합니다. 훌륭한 공무원들이 있는 공무원 조직이 있기 때문에 이 나라가 지탱되고 있다고 믿고 있습 니다. 하지만 이런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키워주 는 그런 제도가 없습니다. 공무원들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정치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국민들께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비전은 ‘국민이 행복한 청정 대한민국’의 실현입니다. 검역본부 900여 임직 원은 하나의 목표달성을 향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고객서비스 제고를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검역 본부가 되고자 합니다. 비전 달성을 위해서는 국민 여러분 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국민 여러분의 적 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 드립니다.

직원들과 담소(안양 검역본부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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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여름 특집 건강한 여름을 대한민국 정부기관과 공기업 준정부기관이 책임지겠습니다.

낙농진흥회장 이근성

우유에는 114가지의 필수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는 완전식품에 가장 가까운 식품입니다. 이에 낙농진흥회는 앞으로 낙농분야 학술단체와 더불어 우유섭취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2011년 통계청이 조사한 국민 1인당 연간 식품 소비 순위에 따르면 우유소비량이 쌀에 이어 2위다. 우유가 국민 식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것은 품질의 관리를 통한 세계최고수준의 우유 생산이 구축된 결과라고 생각된다. 국가경제가 어려움에 따라 수많은 낙동인들을 직접 만나 설득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원유가 동결을 이끌어내어 서민가계와 경제에 엄청난 도움을 준 ‘대한민국의 우유 지킴이 이근성 낙농 진흥회 회장’을 만나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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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진흥회에 대한 소개를 한다면…. 낙농진흥회는 1999년에 낙농진흥법에 의거하여 설립된 비 영리 특별 법인으로 설립목적은 우유와 유제품의 수급과 가격안정, 낙농제도와 유통구조 개선, 국내산 우유품질 향 상 등입니다. 낙농진흥회의 역할은 노사정 위원회와 비슷 합니다. 즉, 낙농산업을 이끄는 세 축인 생산농가, 유업체, 소비자 간의 이해와 갈등을 합리적으로 조정 및 중재하는 한편, 낙농산업 발전을 추진해 나가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 다. 조직으로는 경영지원부, 낙농기획부, 홍보부 등 3개 부 서 7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원유 (유가공업체에서 가공하기 이전 단계의 우유를 말함)의 수 급조절과 낙농제도 개선, 국내산 우유 및 유제품 소비촉 진, 최신 낙농동향 정보 제공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27일 원유가격 동결결정이 있었는데, 의미와 향후 전망은…. 이제 우유는 국민 1인당 연간 71.3kg을 소비함으로써 쌀 소비량을 능가하는 중요한 식품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 리 낙농업계도 국민 여러분들이 우유가격에 매우 관심이 높은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지난 6월 27일 낙농진흥회 이 사회에서 사료비, 인건비 등 생산비 증가로 25원이라는 인 상요인이 있었음에도 금년 우유가격을 인상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도 서민가계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이번 우유가격 동결은 여러 가지 면에서 대단히 의미가 있는 사 건입니다. 낙농가들로서는 연간 550억 원, 그러니까 농가 당 약 9백만 원에 해당하는 수입을 포기해야했기 때문입니 다. 정부관계자를 비롯해 낙농지도자, 유업체, 소비자대표 등 이해당사자들이 오랜 기간에 걸쳐 서로의 입장을 양보 하고 타협하는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 어렵게 이루어 낸 소 중한 결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 몫 찾기에만 급급한 우 리 사회에서는 보기 드물게 상생의 희망을 보여 주는 것이 어서 낙농업계 지도자로서 자부심과 보람을 갖게 됩니다. 이번에 보여준 상생협력의 아름다운 모습은 산업종사자 모두가 산업에 대한 책임의식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번 우유가격 동결과 아울러 원유가격 연동제의 문제점 도 일부 보완했습니다. 앞으로는 생산비가 오른다고 해서 자동으로 오르는 것이 아니라 가칭 ‘원유가격 조정 협상위 원회'를 통해 조정하도록 하고, 특히 소비자 여러분들께 직 접 영향을 미치는 유제품 가격에 대해서도 소비자, 대형유

임직원 목장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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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림으로써 한국산 유제품 의 수출을 확대해 나가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하고 있습니다.

학교 우유 급식을 실태는…. 세계학교우유의 날

통업체, 생산자, 유업체 대표자가 참석하는 '유제품가격 조 정 협의회'에서 합리적으로 협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2018년 국제낙농연맹 총회의 한국개최 의미는…. 국제낙농연맹(International Dairy Federation, 이하 IDF) 은 1903년 발족해 현재 52개국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낙농·유가공분야 유일의 국제협력기구입니다. 우리나라 는 지난 2006년 50번째 회원국으로 IDF에 정식 가입했으 며 사무국 역할을 낙농진흥회가 수행하고 있습니다. IDF 는 세계식량기구인 FAO, 국제식품규격위원회인 Codex, 국제수역사무국 OIE 등 국제기구의 공식협력기구로 세계 낙농보호와 낙농과학분야 의견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한 국위원회는 세계 낙농분야의 최신동향과 과학연구정보 전 달을 통해 낙농분야 국제화와 산업경쟁력 강화에 힘쓰는 한편, 각종 세계낙농현안 결정시 한국 측 입장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 3월에는 해외 20여 개국 낙농정책 과 마케팅 전문가 등이 참석한 IDF Regional Conference 를 성공리에 개최했으며, 오는 2018년에는 낙농업계의 올 림픽이라 불리는 IDF 연차총회를 대전에서 개최할 예정입 니다. IDF 총회 개최를 통해 한국 낙농산업의 발전상과 유

국제낙농연맹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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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우리 초·중·고 학생의 우유 급식률은 50% 수준입니다. 이렇게 우유 급식률이 낮은 이유로는 사춘기 청소년이 우유를 먹으면 살이 찐다는 이유를 비롯해서 최 근에는 몸에 좋지 않은 다양한 대체 음료를 선호해서 문제 가 되었습니다. 200ml 우유 한잔에는 단백질, 칼슘, 철, 리 보플래빈 등이 골고루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우유의 칼슘 은 같은 양의 칼슘이라도 체내 이용률이 높습니다. 그 이 유는 유당, 카세인 및 칼슘과 인의 함량비가 이상적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1954년부터 중학교까 지 학교 우유급식을 의무화 하며 남학생의 키가 18cm, 여 학생은 11cm나 더 성장했다는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우유는 뇌 조직 성분인 갈락토오스가 풍부해 두되 발달에 좋고, 칼슘과 카세인 성분이 충치를 예방하 며, 멜라토닌과 비타민B1이 숙면을 도와주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렇게 우유를 권장하는 이유는 청 소년기부터 꾸준하게 마셔서 골다공증이 심해지는 장년기 와 노년기에 특히 효과적인 식품인 우유를 무리 없이 소화 해 건강을 유지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들어 우유 섭취가 몸에 좋지 않다는 국내 방송이 연이어 등장하고 있는데요. 낙농진흥회에선 어떤 대응 방안을 가지고 있는지…. 우유에는 114가지의 필수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는 완전식 품에 가장 가까운 식품입니다. 최근 우유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조성하는 Anti Milk 움직임이 언론과 온라인에 자 주 등장하고 있어 걱정입니다. Anti Milk는 한마디로 우유 를 먹어선 안 된다고 주장하고 과학적인 근거도 없이 자극 적인 내용으로 소비자들을 현혹시키는 것이 특징입니다. 최근 한 방송사에서 방영한 Anti Milk에 관한 프로그램 역 시 국내 현실과 맞지 않는 공장식 축산이나 잘못된 외국 의 낙농정보를 여과 없이 방송해서 생산농가와 낙농업계 의 공분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이러한 우유 폄하방송의 문 제점은 작게는 소비자의 혼동을 부추기고, 크게는 낙농산 업 전체를 위기에 몰고 갈 수 있다는 게 가장 우려되는 부 분입니다. Anti Milk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우유 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좀 더 많이 홍보하고 균형 잡힌 건


강유지 식단에 우유와 유제품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는 과학적 증거 제시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에 낙농진흥 회는 앞으로 낙농분야 학술단체와 더불어 우유섭취의 중 요성과 우수성을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원유 생산량 증가와 소비부진에 따른 우유소비촉진을 위해 어떤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는지…. 최근에 우유생산과잉과 소비부진으로 낙농업계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이는 올해 초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우유 생산이 예상보다 늘어난데 비해 소비는 경기침체와 더불어 Anti Milk 등의 영향으로 인해 평년에 비해 줄었기 때문입니 다. 낙농업계는 이러한 현재 상황을 극복하고자 다양한 소 비확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생산자 단체인 한국낙 농육우협회는 국산우유인증사업인 K-Milk 사업을 통해 국 산우유 소비확대에 앞장서고 있고, 낙농진흥회도 협회와 공동으로 학교우유 확대 노력을 경주하는 한편, 장 년층 대상 소비확대 캠페인 등 새로운 수요창출에 앞 장서고 있습니다. 낙농진흥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낙 농체험목장이 현제 전국에 26개소가 있습니다. 체험 목장에서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참여해 현장에서 우 유 짜기, 송아지 우유먹이기·건초주기, 치즈 만들기, 우유를 이용한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유가공품의 제 조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체험활동을 통해 동물들과 소통뿐 아니라 편의시설을 구축하고, 자연과 우유의 소중함을 알 수 있기 때문에 농가소득 증대라는 일 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있기 때문에 농가 수익향상은 물론 체험활동에 필요한 인력확보가 함께 발생하므 로 6차 산업의 장점이기도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 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생생한 동물들과의 교감체험의 초록 현장으로 오셔서 특별 한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며 불과 몇 해 전 까지만 해도 70% 이상이었던 자급률이 지난해 58.4%로 떨어진 것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전체 소비량의 40% 이상을 수입산에 의존하고 있는게 우리 낙 농의 현실입니다. 앞으로도 외국과의 FTA가 확대될 경우 낙농분야의 피해가 가장 클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우리 생산 낙농가와 유업체에서 안전하고 품질 좋은 유제 품 생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국내 식량 주권을 지켜내기 위해서라도 정치권에서 1차 산업과 낙농 의 생산기반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정책적 도움과 많은 관심 을 가져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우리 우유를 안심하고 드셔 도 됩니다. 우리 우유는 생산부터 최종 가공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고의 위생수준으로 생산 가공되고 있기 때문입니 다. 안전하고 품질 좋은 우리 우유를 항상 아껴 주시고 사 랑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끝으로 정치권과 국민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 은…. 낙농산업은 이제 쌀과 더불어 2대 주요 식량산업으 로 자리매김했고 우유를 비롯한 발효유, 치즈, 요거 트, 분유, 아이스크림, 커피음료 등 우유가 포함된 각종 식품은 국민식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식 품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우유 자급 률이 지속적으로 떨어진다는 사실입니다. 미국, EU 와의 FTA로 가장 피해가 큰 산업이 바로 낙농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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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하셨습니다!! 각자 맡은 분야에서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귀하와 가족들에게 새누리당의 지방자치단체장이 최고의 휴가지를 추천합니다.

강릉시 / 부여시 / 안동시 / 영월군 울릉군 / 포천시 / 포항시

새누리비젼에서는 휴가철을 맞이하여 새누리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들에게 공문을 발송하여 휴가지 추천을 받았습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시장, 군수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중앙위원님들을 비롯한 새누리당원들께서는 해당지역 단체장이 추천하고 보증한 최고의 휴가지에서 행복한 휴가를 다녀오십시오. - 새누리비전 편집실 -


열심히 일하셨습니다!

2014년 여름 휴가는 강릉에서 보내십시오, 강릉시장이 책임지겠습니다. 경포대와 경포호 경포대(鏡浦臺)는 관동팔경(關東八景)의 하나로 고려 충숙왕 13년(1326) 강원도 안렴사(按廉使) 박숙(朴淑)이 현 방해정(放 海亭) 뒷산 인월사(印月寺) 옛 터에 처음 지었던 것을 중종 3년 (1508) 강릉부사 한급(韓汲)이 현 위치로 이전한 후 영조 18년 (1742) 부사 조하망(曺夏望)의 중수를 비롯한 수차례의 중수가 있었다. 앞면 5칸 · 옆면 5칸 규모로 단층겹처마 팔작지붕(옆면 이 여덟 팔(八)자 모양)이다. 모두 48개의 기둥으로 이루어졌으 며 마루의 높이를 달리하고, 경포호를 바라보는 정면의 모서리 에 2층 누대를 꾸며 상좌(上座)의 자리를 만들어 입체면의 모양 을 하고 있다. 이익공양식에 2고주 5량 가구(架構 - 여러 재료를 결합하여 만든 구조)이며, 연등천장으로 되어 있다. 대호(臺號) 인「경포대」(鏡浦臺)의 전자액(篆字額)은 유한지(兪漢芝), 해서 액(楷書額)은 이익회(李翊會)의 글씨이고, 정자안의「第一江山」 은 주지번(朱之蕃)또는 미불의 글씨라 전하나 확실치는 않다. 누대 천장에 율곡선생이 10세에 지은 ‘경포대부’ (鏡浦臺賦)를 비롯하여 숙종의 어제시(御製詩 - 왕이 직접 지은 시)와 여러 명 사들의 기문(記文), 시판(詩板)등이 걸려있다. 문의처 : (문화예술과) 033-640-5119

강릉 커피박물관 커피 로스터와 그라인더, 에스프레소 머신등 전 세계의 희귀하 고 다양한 커피 전문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최초로 상업용 커피가 생산된 커피 농장 또한 둘러볼 수 있다. 열대 지 방 작물로만 알려진 커피나무를 실제로 접하고 한 잔의 커피가 되는 모든 과정을 둘러 볼 수 있는 체험형 박물관이다. 문의처 : (강릉 커피 박물관) 070-8888-0077

오죽헌 1536년(중종31년)율곡 이이선생이 탄생한 곳으로 조선시대 상 류주택의 별당 사랑채로 우리나라 주거 건축 중 가장 오래된 것 중 하나이다. 율곡이 태어난 오죽헌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단 층 팔작지붕의 건축물이다. 세종조(世宗朝)당시 공조참판과 예 문관 제학의 벼슬에 오른 강릉 12향현 중의 한 분인 최치운에 의 해 건립된 조선시대 양반가옥의 별당 사랑채로 사용되었던 곳 경포호 전경

으로 처음 오죽헌이 지어진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600여년 전이 다. 오죽헌을 정면서 보면 왼쪽 2칸은 대청으로 사용하게 하였 고 오른쪽 한칸은 온돌방으로 사용하게 하였는데, 이 방이 바로 율곡 이이가 태어난 몽룡실이다. 최치운은 이후 오죽헌을 아들 인 최응현에게 물려주었고, 최응현은 다시 그의 사위인 이사온 에게 물려 주었으며 이사온은 그의 사위인 신명화에게 물려 주 었으니 이때 율곡 이이가 태어난 것이다. 문성사는 율곡 이이선 생의 영정(影幀)을 모신 사당이며, 어제각은 율곡 이이선생이 어 릴때 사용하던 벼루가 보관되어 있다. 문의처 : (오죽헌·박물관)033-640-4457

강릉솔향수목원 강릉시 구정면 구정리 산135번지일원에 2008년부터 조성하여 2011년 문을 열었습니다. 수목원이 조성된 지역은 강릉지역의 대표 수종인 금강소나무를 잘 가꾸어 온 곳으로 천연숲 본연의 모습그대로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또한, 용소골로서 2개의 용 소가 자리잡고 있으며, 맑은 계곡물이 흐르는 청정한 지역입니 다. 우리수목원은 약 7만평의 부지에『천년숲속의 만남의 장』이 라는 주제로 천년숲을 관찰하고 학습할 수 있는 숲생태관찰로, 천년숨결 치유의 길 등과 전시원인 원추리원, 약용식물원, 암석 원, 향기원 등 다양한 23개의 전시원에 1004종의 15만본의 식물 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문의처 : (033)660-2320∼2

소금강 소금강은 옛날부터 맑은 폭포와 수려한 기암괴석, 빼어난 풍 광을 자랑하여 이 지역의 대표적인 선경(仙境)으로 자리매김한 다.(1970.11.18 국가지정 명승지 제1호) 그 빼어난 모습에 작은 금강산 같다고 하여 소금강(小金剛)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소금강은 지리적으로 오대산의 동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다. 황 병산(1,407m)을 주봉으로 우측은 노인봉(1,338m), 좌측으로는 매봉(1,173m)이 자리한 소금강은 학이 날개를 편듯한 형상이라 하여 청학산(靑鶴山)이라고도 불리운다. 소금강에선 매년 10월 중(둘째 주)에 날을 정해 청학제가 열린다. 문의처 : (오대산국립공원 소금강분소) 033-661-4161 커피박물관

오죽헌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강릉시장 최명희입니다. 환동해 중심도시 제일 강릉으로 나날이 변모하는 가운데 지난 2018 년 동계올림픽 유치성공으로 새로 운 발전방향을 제시 받았습니다. 특화된 사계절 체류형 글로벌 문화관 광도시. 신성장동력, 산업경제 클라스터를 조성하여 새로운 일자리창출·안전·복지 제일 의 행복도시·농·산·어촌이 공존하는 특성화된 전략으 로 모두가 잘사는 도시로 거듭날 것입니다. 강릉은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이 공존하는 최적의 휴 가지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경포대와 경포호수, 오죽 헌, 정동진 등 우리 강릉의 관광지는 보배와 같은 소중한

이사부크루즈 2010년 7월 29일 취항된 배로 최신시설을 자랑하며, 동해안 최 초 공연단 프로그램이 포함된 관광유람선 이사부크루즈입니다. 990명이 승선할 수 있으며 주문진항을 모항으로 영진해수욕장, 사천항 등을 경유하여 경포해수욕장 앞바다에서 선회하여 다시 주문진항으로 입항하는 코스의 유람선입니다. 1층 공연장에서는 러시아 전통무용팀의 다채로운 공연과 중국 황제 기예단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묘기, 환상적인 마술쇼로 관 광객의 시선을 잡습니다. 2층 와인바, 카페에서는 최고급 와인 과 함께하는 선상 관광의 좋은 추억을 만드실 수 있으며 전문 바리스타가 제공하는 은은한 커피향은 여행의 정취를 더할 것 입니다. 3층 야외에서는 에메랄드 빛 동해바다를 시원한 바람과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문의처 : 1588-0890

정동진 정동진은 서울 광화문에서 정(正)동쪽에 위치하여 붙여진 이름 으로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드라마 '모래시계' 촬 영지로 유명해진 정동진 역이 있으며, 세계 최대의 모래시계로 상부의 모래는 미래의 시간, 흐르는 모래는 현재의 시간을, 황금 빛 원형의 모습은 정동의 떠오르는 태양을, 평행선의 기차 레일 정동진

이사부크루즈

역사 관광자원입니다. 뿐만 아니 라 바다와 호수, 박물관, 전통 사 찰 등은 관광과 체험, 그리고 체류 하는 관광지로 손색이 없습니다. 살고 싶고, 자랑하고 싶고, 닮고 싶 은 강릉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강릉시민들과 강릉시장이 여러분들을 따 뜻한 마음으로 반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릉시장

최명희

은 시간의 영원성을 의미하는 모래시계 공원이 볼거리를 제공한 다. 정동진은 여름 피서철 뿐만 아니라 매년 12월31일부터 1월1 일까지 진행되는 해돋이축제 등 사계절 관광지로 젊은 연인들에 게 특히 인기가 있다. 문의처 : (정동진 관광안내소) 033-640-4536

강릉통일공원 통일공원은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138,600㎡의 터 에 들어선 1,004㎡의 통일안보전시관과 약 13,000㎡의 공 간에 설치된 함정전시관으로 이루어졌다. 2001년 9월 26 일 개관하였고, 향후 야외전시장에 육군 탱크, 야포등을 추가로 전시하여 국내 최초의 3군 장비를 함께 전시 정동 진해돋이 관광지와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자 한다. 통일안보전시관은 부지면적 138,600㎡에 배모양 을 갖춘 1,004㎡ 규모의 전시관으로 국난극복사, 아 6·25, 매직비젼, 침투장비전시, 이산가족찾기, 통일환경의 변화, 영상실, 정보검색코너등의 전시시설을 갖추고 있다 문의처 : (통일안보전시관) 033-640-4469 (함정전시관) 033-640-4470 통일공원


열심히 일하셨습니다!

짙푸른 녹음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웰빙 안동 여행 고가옥의 마루 끝에 걸터 앉으면 들려오는 새소리, 바람소리, 풀벌레소리.. 안동호 주변 야외민속촌에 자리한 전통 리조트 ‘구름에’ 는 유실위기의 문화재를 되살린 국내 최초의 고택 리조트 이다. 낙동강과 안동호 주변의 청정 자연환경, 전통한옥의 멋과 현대적 편리함이 만난 공간으로 한국인의 정성과 지 혜가 깃든 서비스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안동댐 수몰로 인해 야외민속촌으로 이건되어 비어 있던 8 채의 고택을 개보수하여 만든 이 리조트는 경상북도 민속 자료 제8호인 계남고택과 까치구멍집 등 8동의 고택이 위 치해 있으며, 이 가운데 종택 2채(계남고택, 칠곡댁)와 재 사 2채(팔당회, 감동재사), 정자 3채(서운정, 청옹정, 박산 정) 등 7채가 숙박시설로 활용된다. 리조트 객실시설은 현대적인 편의성을 살려 내부에 욕실, 화장실이 구비되어 있고, 첨단 출입시스템 도입은 물론 개 별 실내 온도조절장치, 실내외 간접조명을 살려 자연스러 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서비스 면에서도 호텔과 비슷 하게 도어맨 서비스와 당직 지배인 배치, 깨끗한 전통이불 등 최상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안동전통음식을 기반 으로 한 아침식사가 무료로 제공되며, 전통문화공연 및 한 지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안동문화관광단지 내에 골프장, 식물원, 유교랜드 등이 있고,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월영교와 호반나들이길, 목선과 전통차를 체험할 수 있는 개목나루 터가 있으며, 안동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헛제사밥, 안동간 고등어, 안동국시 등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들이 있다. 행복전통마을 구름에 : 안동시 민속촌길 190(성곡동) Tel. 054)823-9001 Fax 054)821-9007 www.gurume-andong.com 단호샌드파크(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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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푸른 녹음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웰빙 안동 여행 마애솔숲공원은 이미 캠핑족들에게는 유명한 곳, 그러나 마애솔숲공원은 캠핑장이 아닌 마애선사유적전시관 주변 공원이다. 공원 내에 화장실이 있어 캠핑은 가능하지만 설 거지 가능 시설은 없고, 음수대가 있어 간단한 사용만 가 능한 곳이다. 이 지역의 지명 또한 마애(磨崖)로 원래 중국 에 있는 망천과 같이 아름다운 경치를 지녀 망천이라 불렀 지만 낙동강가에 바위를 이용해 만든 부처가 있어 마애리 로 불리게 되었으며 현재도 마애석조비로자나불좌상이 있 는 곳이다. 이 공원 내에는 마애선사유적전시관이 있는데 2007년 4월 마애솔숲문화공원 조성 당시 기원전 3~4만년 후기구석기 시대 유물이 발견되면서 건립이 추진되었던 곳이다. 2009 년 준공되었으며 선사시대, 구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안동 의 모습과 유물을 만나볼 수 있다. 마애선사유적전시관 : 경북 안동시 남후면 풍산단호로 835-12 Tel. 054-850-4615

마애솔숲문화공원에서 소나무의 기운을 마음껏 느꼈다 면 다음은 낙동강생태학습관으로 간다. 낙동강생태학습 관은 낙동강의 습지 체험과 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 해 건립한 곳으로 전시관과 영상관, 소회의실과 야외공원, 포토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전망대는 굽이치는 낙동 강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전시관에는 ‘지 구의 콩팥 습지’라는 제목으로 낙동강의 습지 이야기, 습 지에서 만날 수 있는 동물들과 습지가 인간에게 주는 이로 운 점들을 만날 수 있다. 낙동강생태학습관 : 경북 안동시 남후면 풍산단호로 835-12 Tel. 054-850-4600


올 여름의 추억은 물·문화의 도시 안 동에서 !!! 안동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오랜 역사를 가진 사회·문화적 영향으로 전 국에서 가장 많은 고택과 문화재를 보유한 고장으로, 안동하면 이러한 문화재들만이 즐비할 것 같지만 도시를 가로지르는 낙동강 중심의 레포츠와 안 동의 문화자산을 토대로 한 여름공연들도 다양하게 마련 되어 있다. 가장 한국적인 멋을 자랑하고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대 표적 문화유적지인 하회마을은 2010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되어 안동문화의 진정성이 대·내외에 알려지고 있다. 안동에 위치한 계명산자연휴양림과 안동호반자연휴양림 에서는 자연을 통해 여름의 더위를 이길 수 있는 산림문화 체험이 가능하고, 최근 개장한 단호샌드파크는 낙동강을 따라 펼쳐진 자연환경을 무대로 인근에 낙동강생태학습 관, 백조공원, 마애선사유적전시관, 마애솔숲문화공원, 하 아그린파크 청소년수련원 등이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볼 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가족단위 ‘힐링랜드’로서 부족 함이 없다고 본다. 또한 안동호반나들이 길을 걸으며 월영교에서 여름밤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밤거리, 낙동강음악분수에서는 시원 한 물줄기와 음악으로 더위를 이길 수 있는 신나는 여름 여행도 가능하다. 안동·임하호에서 신나게 즐길수 있는 수상레포츠로 카 누, 웨이크 보드, 바나나보트, 수상스키, 모터보트 등의 체 험이 가능하며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인근의 고산정에서 는 낙동강 래프팅을 할 수 있다. 특히 깎아지른 절벽이 마치 병풍 같다고 하여 붙여진 병산

낙동강생태학습관에서 체험을 마쳤다면 단호샌드파크캠 핑장으로 향한다. 단호샌드파크캠핑장은 지난 5월 1일 개 장한 곳으로 카라반 12대(6인용 8대, 4인용 4대)와 자동자 야영사이트 3면, 야영장 1개소, 농구장, 화장실, 샤워장 등 의 편의시설을 갖춘 캠핑장이다. 특히 낙동강변의 넓은 백사장과 맑은 물이 어우러진 가족 단위의 휴양 공간으로 캠핑족들에게는 최고의 장소로 각

(屛山)이라 이름 붙여진 병산서원 을 뒤로 하고 넓은 백사장과 생태 습지, 기암절벽을 끼고 낙동강 맑 은 물에서 펼치는 래프팅은 옛 정 취와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레포 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 늘 바쁘고 힘든 일상을 벗어나 잠시 쉬 는 여유를 가지고자 할 때는 창만 열어 놓 아도 시원한 바람이 들어오는 고택에서 정악, 무 용, 민요, 대금산조 등 다양한 공연을 구경하며 하룻밤 유 (留)를 하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안동하면 떠오르는 하회 별신굿탈놀이는 3월부터 12월까지 주4회( 수, 금, 토, 일) 오후 2시에 하회마을 전수관에서 공연되며 7, 8월에는 안 동호의 개목나루와 낙동강 음악분수가 가동되는 토·일 요일 오후 7시에도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7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저녁 8시에 전통문화를 스토리텔링한 실경뮤지컬인 ‘퇴계연가’를 안동호 개목나 루에서 공연하며, 9월 8일부터 9월 10일까지 3일간 ‘왕의 나라’를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공연하는 등 안동에서만 즐 길 수 있는 문화컨텐츠 사업의 정수를 맛 볼 수 있다. 그리고 매년 9월 마지막주 금요일부터 10일간 개최되는 대한민국 명예대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4”는 안동을 세계적 관광도시로 조성하고, 세계인들이 피부색 과 이념을 뛰어넘어 새로운 세상을 염원하는 신명풀이의 장으로 펼쳐진다. 여행은 떠나는 순간부터 돌아오는 순간까지 이벤트의 연 속이어야 한다고 본다. 그래서 올 여름 여행은 준비된 우리 안동으로 찾아 주십시오.

안동시장

권영세

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짙푸른 여름의 녹음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웰빙 여행, 결 코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자연과 바람을 즐길 수 있는 멋 진 경험이 될 것이다. 단호샌드파크캠핑장 : 경북 안동시 남후면 풍산단호로 835-35 Tel. 054-850-4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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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하셨습니다!

발걸음 닿는 곳마다 노천 야외박물관 “백제의 왕도 부여” 1. 왕도는 사라졌지만 백제의 옛 향기는 부소산에 머물고 부소산은 백제왕실의 후원이자, 사비백제 최후의 보루였 다. 부소산은 백제인들의 아픈 역사가 고스란히 묻어나는 애잔함 마저 간직한 명산으로 수 많은 백제 여인들이 꽃잎 처럼 떨어져 주검으로 절개를 바꾼 낙화암과 백제 영욕의 세월을 함께 한 천년 고찰 고란사가 유명하다. 노을질 무 렵 부소산에 내리는 저녁비, 낙화암에 우는 애달픈 소쩍새 의 울음, 고란사의 은은한 풍경소리, 푸른 백마강에 잠긴 달빛은 여기 사람들만 아는 색다른 부소산의 비경이다. 또 한, 금실 좋은 노부부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전하는 고란 사 약수와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며 국정을 논했던 영일루, 백마강에 잠기는 달과 아름다운 밤하늘을 보며 하루를 되 돌아보던 사자루, 백제 삼충신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사 당 삼충사가 있다.

3. 무왕과 선화공주의 사랑이야기가 전해지는 궁남지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정원으로 무왕이 선화공주의 향수 를 달래주기 위해 궁 남쪽에 못을 파고 20여리나 되는 곳 에서 물을 끌어들어 만들었다는 무왕과 선화공주의 사랑 과 백제무왕의 탄생설화가 깃든 궁남지는 일본정원문화 의 원조가 된 곳으로 1965년 당시 규모의 3분의 1규모로 복원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궁남지 일원 38만여㎡의 면적에는 매년 7~8월이면 오가하 스연, 가시연, 홍련, 백련, 황금련, 수련 등 50여종의 연이 함께하고 있어 연꽃의 은은한 향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맘 껏 느낄 수 있다. 궁남지 전경

2. 황포돛배를 타고 떠나는 백마강 수상 관광 소중한 역사문화 자원이 산재해 있는 백마강에는 굽이굽 이마다 오늘날 수상관광의 시대 전진기지이자 유람선 관 광의 교두보로 부활한 나루터가 즐비하다. 백마강 나루는 총 14개소로 확대될 예정으로 나루복원과 연계하여 유람 선 확대 운영이 추진되고 있다. 현재 운행중인 황포돛배 7 척과 일반 유람선 5척 등 총 12척을 이용하여 수북정에서 고란사까지의 단거리 운행 일변도에서 벗어나 구드래에서 백제보, 구드래에서 강경, 양화에서 강경, 양화에서 신성리 갈대밭의 새로운 뱃길 관광상품을 제공해 관람객 유치몰 이에 나설 예정이다. 백마강 황포돛배 이용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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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위대한 대백제의 화려한 부활 백제문화단지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에 위치한 백제문화단지는 백제역사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자 조성된 아시아 최대 역 사테마파크로 사비성, 백제역사문화관, 한국전통문화대 학교, 롯데부여리조트, 테마파크, 아울렛, 골프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사비성과 리조트는 완공해 이미 지난 2010세계대백제전에서 선보여 호평을 받았고 골프장은 올 해 개장했으며, 아울렛, 위락시설, 테마파크 등이 조성되고 있다. 사비성은 국내 최초로 백제 왕궁을 재현한 곳으로 왕궁, 능사, 생활문화마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와 일본 에 남아있는 자료를 토대로 백제시대 건축양식을 사실적 으로 재현해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 고 있다. 한편, 백제시대 위례성과 귀족 및 서민의 생활상 을 재현한 생활문화마을은 그 옛날 백제인들의 삶의 모습


안녕하십니까? 부여군수 이용우입니다. 먼저, 지난 6월 압도적인 표 차이로 당선될 수 있도록 전 폭적인 지지와 관심을 가져 주 신 군민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민선 6기에도 중단없이 주민 중심의 현 장행정, 과제와 협업 중심의 열린행정과 민생 행정을 지향해 부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계기를 마 련해 나가겠습니다. 그동안 추진해 온 민선5기의 군정을 계승발전하고 민 선6기 공약사업과 새로운 10대 비전을 중심으로 부여 100년 대계를 위한 미래성장 동력확보와 주민 체감도 가 높은 시책을 중심으로 군민 감성복지 100대 프로젝 트를 추진해 해 군민이 행복한 부여가 될 수 있도록 노 력해 나가겠습니다. 부여군은 백제시대 123년간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을 재현하고 있어 백제속으로 빠져들기에 충분하다.

5. 검이불누 화이불치 천년고찰 무량사 송림이 우거진 외산면 만수산 자락에 위치한 천년고찰 무 량사를 색으로 표현한다면 검이불누 화이불치의 정신을 닮았다. 무량사는 통일신라 때 범일국사가 창건했다고 전 해지며 2층 구조의 극락전은 조선 중기의 건물로 시기적 으로는 뒤에 창건됐으나 백제의 색이 짙다. 특히, 생육신의 한 사람이었던 매월당 김시습이 세조가 단종을 폐위하고 왕이 되자 불문에 귀의하여 말년을 무량사에 은거하다 세 무량사

백제문화의 중심도시로써 역 사문화도시이며 첨단 선도 농 업도시입니다. 문화와 농업이 상존하는 군정을 실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농민이 부 자되는 군이 되도록 추진해 나가 겠습니다. 오는 7월17일부터 20일까지 천만송이 연꽃의 향연인 서동연꽃축제가 우리군 부여 서동공원인 궁남지에서 개최됩니다. 부여로 오셔서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천만송이 연꽃 향, 역사의 향기가 묻어나는 백제향과 함께 힐링의 시 간을 가져보시길 권합니다. 다시한번 군민여러분께 행복을 드리는 군수가 되겠다 고 약속을 드리면서, 군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부여군수

이용우

상을 등진 곳이기도 하다. 무량사의 영정각에는 그의 초상 화가, 일주문 근처에는 부도가 남아 있다.

6. 색다른 여행 "백제 체험여행을 떠나자" 1500여년 전 백제역사의 숨결이 녹아있는 고대왕국 부여 는 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옛 백제의 왕궁과 마을을 고스란히 재현한 백제문화단지를 걷고, 백제 토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등 보고, 듣고, 만지며 오감을 통해 전해지는 백제의 멋과 맛을 느껴야 한다. 우선, 백제의 한이 서려있 는 백마강위에서 느끼는 황포돛배 체험, 백제의 혼을 살려 재현한 살아 숨쉬는 백제 토기의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 는 백제요, 하룻밤의 한옥생활 체험을 할 수 있는 백제관 민칠식가옥 등은 백제의 여행에 없어서는 안 될 감초이다.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테마가 있는 장소도 산재해 있다. 옛날 우리 할머니들이 사용하던 물건들의 전시장 시 우리 마을, 진짜 우리 외할머니 솜씨를 맛볼 수 있는 외갓 집, 전통장맛 그대로를 재현한 해동백제, 도시민의 영원한 쉼터인 웰빙 숲의 고향 만수산 자연 휴양림 등이 있다.


열심히 일하셨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자원과 문화유산을 간직한 문 화와 충절의 고장 영월군 장릉(莊陵) 영월 시내 중심부에 있는 장릉은 조선 6대 왕인 단종(재위 1452 ∼1455)이 잠든 곳이다. 아버지 문종이 재위 2년 만에 승하하자 12세의 어린 나이로 왕위에 오르지만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3년 만에 왕위를 빼앗기고 죽임을 당한 단종, 질곡 많은 어린 임금과 의 인연으로 오랫동안 왕과 함께 울었던 영월 땅은 그의 생애 끝 에서도 넓고 따뜻한 품을 내어주고 영원한 휴식을 선사했다. 중종 때부터 조정에서 단종의 제사와 무덤에 대한 의견이 나오 면서 선조 때 상석, 표석, 장명등, 망주석이 세워졌으며, 숙종 24 년(1698)에 복위시켜 장릉이라 하였다. 1970년 사적 제196호로 지정되었으며, 2009년 6월 30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 되었다.

청령포 왕위를 빼앗기고 영월로 유배된 단종이 머무르던 곳으로, 아름 다운 송림이 빽빽이 들어차 있고 서쪽은 육육봉이 우뚝 솟아 있 으며 삼면이 깊은 강물에 둘러싸여 나룻배를 이용하지는 않고 는 출입할 수 없는 마치 섬과도 같은 곳이다. 청령포 내에는 금 표비와 단묘유지비, 망향탑, 노산대, 관음송 등 단종의 흔적을 알리는 유적들이 있다. 남한강 상류에 위치한 청령포는 수려한 절경으로 인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로, 2008년 명승 제50호로 지정되었다. 문의 : 1577-0545 (영월관광안내 콜센터), 033-374-4215 (영월종합관광안내소)

고씨굴(高氏窟) 4억 년의 신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고씨굴은 임진왜란 당시 고 씨 가족이 피난하였던 곳이라 하여 고씨굴이라 불린다. 예전에 는 나룻배를 타고 폭 130m인 남한강을 건너 입구에 이르렀으 나, 지금은 동굴 입구까지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동굴의 발달방 향은 북동에서 남서방향이며, 1966년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고, 1969년 6월 4일에 천연기념물 제219호로 지정되었으며, 1974년 5월 15일에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었다. 고씨굴은 전형적인 석회 동굴이며, 여러 층으로 이루어진 다층구조를 보인다. 하층에는 하천이 흐르고 있는 수평굴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입구로부터 남서 방향으로 통로가 발달해 있다. 장릉

총 주굴의 길이는 약 950m, 지굴의 길이는 약 2,438m로 고씨굴 의 총연장은 3,388m이며, 이 중에서 약 500m 구간만이 관광 개 발되어 일반인에게 공개되어 있다. 문의처 : 고씨굴 관리사무소 033-370-2621

동강의 신비, 영월 어라연(魚羅淵) 동강 상류에 속하는 영월 어라연은 동강의 많은 비경 중에서도 가장 경치가 빼어나기로 유명하며 2004년 명승 제14호로 지정되 었다. 정선 아우라지에서 흘러온 조양강이 가수리에서 남동천과 합류해 평창을 거쳐 영월에서 동강이 되는데, 어라연 계곡은 영 월 쪽 하류에서 동강의 대미를 장식하는 계곡이다. 강물 속에 뛰노는 물고기들의 비늘이 비단같이 빛난다 하여 ‘어 라연’이라 이름 붙었으며, 예로부터 신선들이 내려와 놀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삼선암’ 또는 ‘정자암’이라 불리기도 한다.

김삿갓유적지 산자수려한 고산준령 풍운 속에 청운의 푸른 꿈을 접고 해학과 재치와 풍류로 한 세상을 살다간 조선 후기 방랑시인, 난고(蘭 皐) 김삿갓(본명 병연(炳淵), 1807~1863)의 생애와 문학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문학혼을 재조명하기 위해 ‘강원의 얼 선 양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3년 조성되었으며, 난고 김병연 묘 소와 주거지, 김삿갓문학관과 시비공원을 둘러볼 수 있다. 선생은 조부를 욕되게 하는 시를 쓴 자책감으로 평생 방랑생활 을 하였는데, 삿갓을 쓰고 죽장을 짚은 것도 푸른 하늘을 볼 수 없는 죄인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전국각지를 떠돌며 서민들의 애환과 양반들의 잘못된 생활상을 시로 옮겼으며 1863년(철종 14년) 3월 29일, 57세의 나이로 전라도 화순군에서 객사하였다.

별마로천문대 ‘별’과 정상을 뜻하는 순우리말 ‘마루’ , ‘고요할 로’자를 쓴 합성 어로, ‘별을 보는 고요한 정상’이란 뜻의 별마로천문대는 동강과 서강이 만나는 봉래산 800m 정상에 위치해 있다. 국내 시민천문대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직경 80cm의 주망원 경과 여러 대의 보조망원경이 구비돼 밤하늘의 별자리, 행성, 달 등을 관찰할 수 있으며, 내부시설을 통해 우주의 신비를 간접 체 청령포


안녕하십니까? 영월군수 박선규입니다. 영월군은 아름다운 자연자원과 문화유산을 간직한 문화와 충절 의 고장입니다. 오염되지 않은 이미지의 동강의 자 연과 단종이 넋이 있는 문화유산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 깨끗하고 맑은 충절의 고장이며, 교통편은 태백선 철도가 전철화되어 있고 도로망이 중앙고속도로와 영 동고속도로가 연결되어 있으며 태백까지 자동차 전용도 로로 연결되어 교통편이 편리하여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 고 있습니다. 영월에는 단종의 넋이 서린 장릉과 수려한 절경의 청령포, 김삿갓 선생의 생애와 문학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난 고 김삿갓 문학관과 김삿갓 유적지, 자연이 그린 동양화 선돌, 4억년의 신비 고씨굴, 강과 절벽의 조화 동강 어라 연, 신선이 노닐던 요선암과 요선정, 한반도를 꼭 닮은 선 암마을 한반도지형, 당나귀 타고 노는 원시마을, 곤충박 물관, 영월책박물관, 호야지리박물관, 곤충박물관, 조선 민화박물관등 문화유적지가 많아 관광하기 좋으며, 별을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는 별마로 천문대가 있습니다. 또한, 영월은 레포츠를 즐기기에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 습니다. 천혜의 비경을 감상하며 래프팅 장소로 우리나라에서 으 뜸으로 꼽을 수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전국 최고

험할 수 있다. 홈페이지 : http://www.yao.or.kr

선돌 영월의 관문인 소나기재 마루에서 이정표를 따라 100m쯤 들어 가면 거대한 기암괴석이 ㄱ자로 굽은 강줄기와 함께 나타나는 데, 이것이 바로 선돌이다. 큰 칼로 내리친 듯 둘로 쪼개진 절벽 이 푸른 서강과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수묵화를 연상케 하며, 선돌을 보며 소원을 빌면 꼭 이루어진다는 이야기도 전해 내려 온다. 두 개의 바위가 우뚝 서 있어서 선돌이란 이름이 붙었지 고씨굴

의 동강래프팅과 봉래산 활공장에 서 즐기는 페러글라이딩과 행글 라이딩은 탁 트인 조망과 함께 도 심의 상승기류를 타고 하늘을나 는 이색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바 쁜 일상을 벗어나 활력을 재충전할 수 있는 캠핑장으로 캠퍼들과 관광 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동강오토 캠핑장과 MTB(산악자전거) 코스가 잘 조 성되어 있어 자전거 마니아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오는 7.18(금) ~ 9.21(일)까지 66일간 제13회 동강국제사진 제가 동강사진박물관과 사진예술창작체험공원, 문화예 술회관, 여성회관 등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동강국제사진제에 전시되는 내용은 12명의 호주를 대표하는 사진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된 호주 현대사진과 동강사진상 수상자전, 거리설치전, 동강사진박물관 소장 품전, 보도사진가전, 영월군사진가초대전등으로 볼 수 있 습니다. 또한,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인 동강축제가 7.30(수)~ 8.3(일)까지 5일간 영월동강 둔치에서 개최됩니다. 영월여행에 무엇보다 영월사람들의 진한 삶의 향기가 있 습니다. 이 모든 것을 감동과 추억으로 한껏 담아 가시길 바랍니다.

영월군수

박선규

만, 위쪽이 쪼개져 있을 뿐, 선돌은 두 개가 아니라 하나의 바위 다. 강 쪽에서 보면 바위뿌리가 하나임을 알 수 있다. 원래 하나 의 바위에 틈이 생겨 갈라진 것이다. 이렇게 갈라진 암석 틈을 절리(節理)라고 한다. 절리는 바위나 땅속의 암석들이 여러 가지 원인과 방식으로 충격을 받아 만들어진 금이다. 이 갈라진 금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더 뚜렷해지고, 바위가 조각나면서 갈라 지거나 무너지거나 미끄러진다. 70m 높이의 선돌을 이루는 암 석은 석회암인데, 석회암처럼 물에 잘 녹는 암석에는 절리가 잘 나타난다. 또 벌어진 틈을 따라 스며든 물에 석회암이 녹으면 큰 동굴이나 지하하천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어라연


열심히 일하셨습니다!

태고의 신비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살아 숨 쉬는 울릉도! 울릉도 우산고로쇠 고로쇠 나무는 해발 500~1000m 고지대에서 자생하는 단 풍나무과의 활엽수로 한국, 일본, 만주, 미국, 캐나다에 천 역적으로 분포하는 수종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리산, 백 운산, 조계산, 입암산, 그리고 강원도 일대에서 자생하고 있으며 해발 100m에서 1800m사이에서 발견되고 있다. 고로쇠 나무의 종류는 왕고로쇠 나무, 우산고로쇠 나무, 긴고로쇠 나무, 단풍나무, 만주고로쇠 나무, 붉은 고로쇠 나무, 털고로쇠 나무, 산고로쇠 나무, 집게 고로쇠 나무, 넓은 고로쇠 나무 등이 있다. 울릉도 우산고로쇠는 전국 산야의 고로쇠나무 가운데 순수 국산유전자를 지니고 있는 유일한 수종으로 해발 300~900m이상의 울릉도 청정원시림에서 자생한다. 우산 고로쇠 성목에서만 채취한 수액은 다른 지역 고로쇠수액 에 비하여 당분함량이 많은데, 특히 단맛을 내는 자당함량 (Sucrose)이 많아 음용 시 우산고로쇠 수액 특유의 단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으며, 특유의 향긋한 인삼향을 풍기 는 특성이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조사에 의하면 산림청 의 지리적표시 임산물 제40호인 우산고로쇠 수액에 2종의 파이라진(pyrazine) 유도체가 미량(약 98.8 ng/L) 들어있 다. 파이라진은 매우 낮은 농도에서도 맡을 수 있을 정도 로 향이 강해 향료와 향신료로 사용되는 물질이다. 이 성 분은 대부분 자연적으로 발생되지만 증기압이 낮아 쉽게 휘발되는 특성이 있다. 육지에서 나는 다른 고로쇠수액과 는 다른 우산고로쇠만의 독특한 인삼향도 파이라진의‘조 화’인 셈이다. 또, 우산고로쇠에는 아미노산·비타민C·미 네랄성분이 함유돼 있으며 시판되는 물보다 20배 이상 많 고로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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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칼슘과 칼륨이 들어있다. 이는 비만과 피부미용, 위장 병, 숙취해소 등에 효과가 있고 골다공증 예방 및 혈압강 하 효능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신경통이나 관절염 같은 뼈질환에 좋은 효험이 있다 하여 고로쇠나무 를 한자로 골이수(骨利樹), 곧 뼈를 이롭게 하는 나무라고 부리기도 한다. 울릉군은 동해 유일의 도서군이며 화산암 으로 형성된 5각형의 섬으로 산악은 험준하고 온난다습한 해양성기후로 식물이 자라기 더없이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산나물은 물론 동백나무, 왕해국, 마가목, 사 철나무, 땅 채송화 등 자생식물과 섬 잣나무, 섬 개야광나 무, 섬 말나리, 울릉국화 등 희귀·특산식물이 산천에서 자 라고 있으며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우산고로쇠 나 무도 최적의 생육환경에서 자라고 있다. 울릉도 우산고로쇠 수액의 채취는 우산고로쇠 수액 생산 자가 울릉군청 및 울릉군산림조합으로부터 수액채취허 가를 취득 후 이루어지는데, 사유림 내의 우산고로쇠 수 액 채취는 울릉군청으로부터, 국유림 내의 우산고로쇠수 액 채취는 울릉군산림조합으로부터 허가를 받아 채취하 고 있으며, 채취된 우산고로쇠수액은 울릉도우산 고로쇠 수액 지리적표시 등록법인인 울릉군산림조합을 통하여 전 량 판매 되고 있다.

울릉도 오징어축제 울릉도 최대의 지역축제인 울릉도 오징어축제는 풍어기 원제례, 오징어요리 시식회, 냉동오징어 분리하기 등 오징 어를 주제로 매년 여름 개최된다. 울릉도 오징어축제는 관광객들이 축제기간에 맞춰 관광 을 올 정도로 그 인기가 높다. 밤바다를 밝히는 오징어잡 이 배의 집어등 불빛은 한편의 풍경화다. 울릉도는 오징어와 더불어 살아간다. 울릉도 오징어축제 는 울릉도의 비경을 배경으로 푸른 동해 바다에서 오징어 를 잡고, 오징어 건조과정을 체험하면서 각종 오징어요리 를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오징어축제는 2001년 8월에 처음 개최됐으며,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축제로 울릉도 오징어축 제추진위원회에서 매년 8월중 개최한다. 체험행사로 오징 어 조업 체험승선, 오징어 맨손잡기, 바다 미꾸라지잡기,


태고의 신비와 자연의 아름다 움이 살아 숨 쉬는 울릉도는 세계 속 명품녹색 관광 섬으 로 국내 뿐만 아니라 국제적 으로 이미 최고의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방문 외국인이 꼭 가봐야 할 곳, 10선’에 선정되 는 등 울릉도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라 할 수 있습니다. 맛과 멋이 어우러져 있으며 40만 관광객 시대를 앞두고 있는 울릉도. 이는 그 동안 관광산업에 대한 지 속적인 투자와 인프라 구축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 시 책과 전략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울릉도 특산식물인 우산고로쇠나무는 수액의 당 성분 이 다른 고로쇠 수액에 비하여 2배가량 많이 함유되어 있고, 특히 사포닌 냄새가 강하게 풍기는 등 육지 고로 쇠나무와는 차별적 특성을 보입니다.

해변몽돌쌓기, 옛길 걷기 등이 있으며, 참여행사로 오징어 요리경연, 뗏목경주, 범선시연 등이 펼쳐진다. 울릉도 오징어축제는 울릉도 대표 특산물인 오징어의 우 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즐거움 과 감동을 기위해 울릉군축제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개최 되고 있으며 각종 체험행사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아울러 축제를 통한 지역민과 관광객간의 친선과 화합유도에도 일조하 고 있다. 경상북도 육성 축제이기도 한 오징어축제는 울 릉도 오징어를 소재로 전통문화와 향토문화를 축제로 승 화시키고 있으며, 축제를 통해 울릉도 관광 이미지 제고 는 물론, 관광객 증대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울릉도 오징어는 연근해 또는 원양어업에서 어획되는 오 오징어 맨손잡기

또한 울릉도 최대의 지역축제 인 울릉도 오징어축제는 풍어 기원제례, 오징어요리시식회, 냉동오징어 분리하기 등 오징 어를 주제로 매년 여름 개최됩 니다. 울릉도 오징어축제는 관 광객들이 축제기간에 맞춰 관광 을 올 정도로 그 인기가 높습니다. 이처럼 울릉도 우산고로쇠와 오징어축 제는 울릉도가 오늘날 최고의 관광지로 발 돋움 할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입니다. 국민 여러분 앞으로도 울릉도 우산고로쇠와 오징어축제를 많이 사랑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울릉군수

최수일

징어와는 달리 청정지역에서 어획되기 때문에 연근해 자 원에서 함유되기 쉬운 중금속 등의 유해물질이 오징어 체 내에 축적되거나 오염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다른 지 역에서 어획되는 오징어보다 위생적으로 매우 안전성이 높다. 또한 당일바리(일일조업)로 다른 지역 오징어보다 선도가 좋으며 무공해 맑은 공기로 건조하기 때문에 오 징어의 풍부한 영양과 맛이 살아 있고, 육질이 두텁고 맛 이 고소하고 씹을수록 약간의 단맛이 있다. 특히, 울릉도 오징어는 지역 특산품으로써 차별화를 위하여 오징어 다 리 부분에 가는 대나무를 가로질러 놓고 거기에 울릉도 산(등록 제 467호)표시가 되어 있어 다른 지역 생산 제품 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

오징어잡이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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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에는 자연이 살아 숨쉬는 곳 생태 문화 관광도시 울진에서 ■ 구수곡 자연휴양림

■ 신선계곡

응봉산(998.5m)자락, 물이 많이 흐른다 하여 구수곡이라 부르는 계곡에 자리잡은 구수곡 자 연 휴 양 림은 10km에 달하는 2개의 처녀계곡에 200년 이상의 울진소나무(금강 송) 군락지와 산양등 희귀 동 식물이 서식하고, 물이 굽이 치는 곳마다 18개의 크고 작은 소와 폭포가 있고, 여름철 신록과 가을철 단풍 경관이 수려하며 야생화단지가 잘 꾸 며져 있다. 특히 양계곡의 끝에는 각각 10m와 30m의 폭포 가 있어, 자연신비의 극치를 이루고 있으며, 인근에는 전국 유일의 자연용출온천인 덕구온천과 동해안을 딸라 이어지 는 해수욕장이 있어 산림욕과 온천욕, 해수욕을 동시에 즐 길 수 있다.

신선계곡은 울진군 온정면 외선미리 에 위치해 있으며 천 연 기암절벽이 많은 계곡으로 계곡 전체에 소나무와 참나 무가 울창하고, 계곡 곳곳에 여러 개의 담이 있다. 계곡물 이 맑고 깨끗하며 갖가지 형상을 한 바위들과 한데 어우러 져 비경을 이룬다.

■ 왕피천 굴구지마을 왕피천의 길이는 60.95km이고 지방 1급 하천이다. 수비면 신원리, 오기리, 발리리 등을 지나면서 장수포천이 되어 북 동쪽으로 흐르고 수하리에 이르러 통고산 남쪽사면 여러 수계를 붂어 흐르는 신암천을 합류, 북쪽으로 흐른다. 태백산맥을 북동쪽으로 관류하며 흐르다가 울진군 근남 면의 선유산(199m) 서쪽에서 북쪽으로 흘러 온 매화천과 합친다. 우수한 식생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낙동정맥의 중심 축으로 멸종위기종인 수달, 산양, 삵, 매, 담비, 산작약 등 과 희귀야생식물인 고란초, 끈끈이주걱 등이 서식하고 있 다. 전시관, 관망대, 생태탐방로 등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 최대의 유기농 생산단지에서 산촌문화와 녹색농촌체험이 가능하다.

구수곡 자연휴양림

■ 망양정 해수욕장 관동팔경의 하나인 망양정과 옆으로 왕피천이 흘러 망양 정해수욕장 바다로 유입되고 있다. 불영사계곡으로부터 흘러내리는 왕피천을 끼고 있어 강물 수영도 할 수 있는 곳. 해수욕장 바로 뒤 야트막한 야산 위에 망양정이 있다. 2006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트라이애슬론 경기가 개최되었으며, 인근 엑스포공원, 성 류굴과 민물고기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과 관광을 접할 수 있다. 망양정 바다는 강물과 어울려 환상적이고 민물 비키 니와 바다 비키니가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는 국내 몇 안 되는 지형으로 해양수산부 주관 2007년 7월의 아름다운 어촌마을로 선정되기도 했다. 매년 군단위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해맞이 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동해의 일출을 한눈 에 감상할 수 있다.

■ 후포 해수욕장 영덕과 군 경계지에서 울진방면으로 1.5㎞쯤 올라오다 보 면 쪽빛 바다가 시원스럽게 펼쳐진 후포 해수욕장이 나타 납니다. 남색바다와 깨끗한 백사장이 인상적이고, 후포항 이 가까워 싱싱한 해산물도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습 니다.

신선계곡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경북 울 진군수 임광원입니다. 울진군은 온천욕, 해수욕이 가능한 사계절 휴양지, 은어와 연어가 회귀하고 수달과 산양 이 뛰어노는 곳, 울진금강소나무 의 푸른 정기가 송이를 키우고, 동 해 진미 울진대게를 맛 볼 수 있는 천혜 의 관광지입니다. 울진은 국내유일의 자연용출온천인 덕구보양온천과 천연온천인 백암온천이 있으며 명승 제6호인 불영사계 곡, 지하 금강이라 불리는 성류굴, 7개의 해수욕장, 구 수곡자연휴양림, 한국관광의별 수상에 빛나는 금강송

■ 나곡 해수욕장 아름다운 바위섬 경치가 해금강을 방불케 하는 곳으로 여 관이 있고, 야영과 민박이 가능하며, 인근에 나곡1리 어촌 체험마을이 있어 모래가 깨끗하고 바닷물과 민물이 교차 하여 어린이들이 유영하기 좋으며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곳이다.

■ 후정 해수욕장 후정해수욕장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조용하다. 7번 국도에서 바로 들어가는 동해안의 해수욕장과 달리 마을을 통과해 들어가서야 해변이 펼쳐지기 때문에 외부 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다. 후정해수욕장이 입구에는 넓은 주차장이 있고 오른편으 로는 바위들이 옹기종기 솟아 있는데 바다낚시하기에 안 성맞춤이다.

■ 기성망양 해수욕장 해안 절벽 위에 지어진 망양휴게소에서 울진 방면으로 2~3분쯤 달리다 보면 나타나는 원남-근남간의 해안도로 망양정 해수욕장

군락지 등 볼거리·즐길거리가 가득한 동해안 최대의 사계절 관광지입니다. 울진에는 임금님께 진상되던 고포미역과 울진대게, 울진송이 는 국내 최대의 생산량을 자랑하 는 특산물이 있습니다. 국민여러분, 올 여름에는 자연이 살아 숨쉬는 곳 생태 문화 관광도시 울진에서 소 중한 추억을 간직할 기회를 만들기 바랍니다.

울진군수

임광원

진입로에 위치하고 있다. 스쿠버다이빙과 수상스키 등 레 저활동이 가능한 곳으로, 양식장에서 갓 잡아 올린 우렁쉥 이와 바로 옆 오산항에서 내린 생선회가 일품.

■ 구산 해수욕장 이곳 구산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가 400m 정도 되며, 모 래와 물이 깨끗하기로 소문난 곳이다. 또한 아름드리 소 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해풍은 해수욕을 하지 않아도 무더 위를 식혀줄 만큼 시원하다.

■ 금강송 소나무 숲길 금강송소나무숲길은 자연 그대로를 살린 친환경적인 숲 길로 현존하는 금강소나무 원시림 보존지역으로 가장 대 표적인 곳이다. 세계자연유산 등록을 추진할 만큼 보존가 치가 있는 숲으로 그 중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숲길탐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수백년 된 금강소나무 의 피톤치드로 지친 몸과 마음에 건강과 활력을 불어넣는 에코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금강송 소나무숲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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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제일의 관광휴양도시!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포천으로 오세요!! 1. 비둘기낭 폭포 비둘기낭 폭포는 포천 한탄강 주상 절리 협곡과 동일하게 한탄 강 용암 대지가 불무산에서 발원한 불무천에 의해 개석되면서 형성된 폭포이다. 비둘기낭 폭포는 포천 한탄강 주상 절리 협곡 과 같이 주변의 크고 작은 하식동과 주상 절리, 판상 절리, 협곡, 용암 대지 등 철원-연천 지역의 지형 및 지질 형성 과정을 이해하 는 데 중요한 단초를 제공하고 있다. 비둘기낭 폭포의 면적은 3 만 1669㎡, 높이는 약 15m이고, 폭포 아래 소의 폭은 약 30m이 다. 비둘기낭 폭포는 2009년 한탄강이 상수원 보호 구역에서 해 제된 이후 2010년부터 전문 기관의 문헌 및 현지 조사 등을 거쳐 2011년 3월 향토 경승지인 포천 한탄강 8경으로 지정되는 등 포 천 한탄강의 보존과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그 결 과 2011년 문화재청의「지형·지질 문화재 자원 조사 보고서」에 서 포천 한탄강의 ‘비둘기낭 폭포와 주상 절리 협곡’이 최고 평 가[50점 만점 중 49점]를 받아 지질학적 중요성이 대외에 알려지 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포천시와 문화재청의 현지 조사를 통해 2012년 9월 25일 천연 기념물 제537호로 지정되었다. 문의처 : 031-538-2106 포천시청 문화관광과

2. 지장산 계곡 포천과 철원 사이에 걸쳐있는 지장산의 맑은 계곡으로 계곡 입 구에는 전나무 숲이 있어 산림욕을 할 수 있다. 포천시 관인면 중리에 속하며 절경은 빼어나지만 그리 널리 알려진 편이 아니 라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곳이다. 계곡 중간에는 연못 같은 큰 웅덩이가 있어 계곡의 맑은 수질을 만끽할 수 있는데, 깊은 산 속 맑은 물에만 산다는 버들치가 잡 힐 만큼 수질이 깨끗하다. 지장산의 정기를 닮은 맑은 물은 몹 시 차가워 한여름 피서지로 각광 받는 곳이다. 서울에서 1시간 이면 닿을 수 있는 거리에 넓은 주차장시설을 갖추고 있어 더 욱 편리하다. 해발 877m의 지장산은 계곡물이 얼음같이 차가워 “지장 냉골”이라고도 하며 계곡미가 뛰어난 곳이다. 울창한 숲 과 기암절벽이 장관을 이루며 골짜기마다 작은 폭포와 연못이 끊임없이 이어져 산천이 수려하다. 문의처 : 031-538-4652 관인면사무소

3. 청계산 계곡

로, 가평군과의 경계를 나누고 있다. 시 경계를 따라 서남쪽으로 는 길마봉과 원통산, 북쪽에는 강씨봉이 위치해 있으며, 산세가 크고 수림이 울창하다. 청계산의 높이는 849.1m이다. 청계산 서 쪽의 계곡에는 저수량이 100만 톤에 달하는 청계 저수지가 위치 해 있어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다. 청계산 등산로는 일반적으로 청계 저수지를 기점으로 하며, 1993년부터 생태·경관 보전 지역 으로 지정되어 계곡과 산이 오염되지 않은 청정한 상태를 유지 하고 있다. 가평 쪽의 산행 길은 군부대 훈련장으로 출입이 일 부 통제되어 있다. 청계산 북쪽은 동서로 지방도 368호선이 관 통하고 있고, 서남쪽에는 남북으로 지방도 387호선이 나 있다. 청계산 계곡에는 저수량이 100만 톤이 되는 청계저수지가 있다. 문의처 : 031-538-4502 일동면사무소 총무팀

4. 천보산 자연휴양림 천보산 자연 휴양림은 포천시가 포천 시민들의 행복한 휴양을 위해 건립하였다. 2011년 11월 15일에 개장하여 처음 2개월 동안 은 포천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무료로 시범 운영을 하 였다. 그 후 2012년 1월 1월에 정식으로 개장하여 일반인을 대상 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설로 오토캠핑장과 숲속의 집, 산림 문 화 휴양관이 있어 복합 휴양관의 성격을 띠고 있다. 산림 문화 휴양관에는 5인실[27㎡]이 4개, 8인실[37㎡]이 8개 있으며, 숲속의 집에는 5인실[24㎡]이 4개, 8인실[45㎡]이 3개 있고, 황토방 5인실 [24㎡]이 4개, 황토방 8인실[37㎡]이 9개 있다. 오토캠핑장은 야영 데크[가로 3.6m, 세로 3.6m]가 8개 있다. 문의처 : 031-544-6678 대표전화

5. 운악산 자연휴양림 운악산 자연 휴양림은 경관이 빼어나기로 유명한 운악산(雲岳 山)[936m] 기슭에 2007년 개장하였다. 1일 수용 인원은 150~200 명이며, 산림 문화 휴양관 3동과 숲속 수련장 1동, 숲속의 집 연 립형 3동 등 총 16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이용 시간은 숙박 시설의 경우 당일 15시부터 다음 날 12시까지이다. 숙박 시설 외 에도 야외 교실, 다목적 운동장과 피크닉장이 있으며, 운악산 자 연 휴양림 조성 당시 발견된 조선 시대 가마터도 복원되어 있어 휴식과 역사 교육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문의처 : 031-534-6330 대표번호

청계산은 포천시 일동면 동쪽을 남북으로 가로막고 있는 산으 지장산 계곡

비둘기낭 폭포

청계 저수지

천보산 자연휴양림


포천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수많은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매년 6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수 도권 제일의 관광휴양도시로 각 광받고 있습니다. 포천시는 서울에 서 1시간, 인천공항에서도 8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수도권 제일의 관광휴 양도시로서 2017년까지 구리~포천 민자고 속도로가 개통되면 더욱 가까워집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곳 100선에 국립수목원과 산정호수가 선정되었고, 산사원은 가장 한국적인 실내정원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또한 방치된 폐석산을 친환경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탈 바꿈시킨 포천아트밸리와 군사지역이라는 지리적 단점을 발상의 전환을 통한 장점으로 승화시켜 민관군이 상생과 소통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승진훈련장은 포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차별화 된 관광자원으로 그 명성을 이어가 고 있습니다. 아울러 허브아일랜드와 평강식물원 등 요소 요소에 특색있는 식물원이 산재해 있어 사시사철 다양한 식물을 접할 수 있으며, 자연휴양림과 펜션 및 오토캠핑

장, 한탄강 래프팅 등 가족 중심의 주말여행지로 큰 사랑을 받고 있 습니다. 한편, 태고의 신비를 간직 하고 있으면서도 그동안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자태를 감 추고 있던 포천 한탄강을 친환경 생 태관광단지로 개발하기 위한 종합개발 계획이 하나씩 진행되고 있어 생태레저관 광의 메카로 그 기반을 다져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그 누구라도 어디를 방문하더라도 볼거리 가 있고 먹거리가 있으며 즐길거리가 있어 포천시를 찾는 모든 분에게 맛과 멋이 가득한 편안한 휴식을 드리는 포 천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 이러한 포천시만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 하여 관광자원과 체류형 자연생태 체험을 연계한 관광상 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관광과 휴양을 접목시켜 연간 관광객 1천만시대를 열어 전국 제일의 관광휴양도시를 만 들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6. 국망봉 자연휴양림

화 마을로 지정되었으며, 2006년 개소하였다. 소요산 동쪽 자락에 위치한 금동리의 계곡부에 자리한 마을로, 마을 주변으로 잣나무 숲이 감싸고 있다. 마을 중앙에 천년수 은행나무와 더불어 약 500~850년 수령의 은행나무들이 자리하 고 있어 마을을 한결 더 아름답게 한다. 문의처 : 031-535-5399 대표전화

국망봉 자연휴양림은 잣나무, 소나무, 낙엽송이 가득한 경기북 부의 고산 국망봉에 자리한 자연휴양림으로 통나무집, 바베큐 장, 산책로, 운동장의 시설을 갖춘 곳이다. 또한 물놀이 가능한 아름다운 계곡과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오토캠핑을 할 수 있고 드라마 별에서 온그대, 감격시대 등 촬영지로 유명한 장암 저수지도 또 하나의 볼거리이다. 높이 935.5m의 운악산은 광주 산맥의 여러 여맥 중 하나다. 북쪽으로 청계산, 강씨봉, 국망봉 등으로 이어지며 포천시와 가평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문의처 : 031-532-0014 대표전화

7. 지동산촌마을 지동(紙洞)은 조선 후기 닥나무를 심어 창호지를 만들고 삼나무 를 심어 삼베를 짜는 데서 유래한, 종이를 만드는 마을이란 뜻 이다. 지동 산촌 마을은 2005년 농어촌의 정보 이용 환경을 향 상하고 주민의 정보 활용 능력을 증대시킨 IT[정보 통신] 기술을 활용한 농어촌 개발 모델인 행정안전부[현 안전행정부]의 정보 운악산 자연휴양림

국망봉 자연휴양림

포천시장

서장원

8. 신북리조트 스프링폴 포천시 신북면에 위치한 신북온천 스프링폴은 20여년 전부터 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알칼리성 중탄산나트륨의 100%온천수 로 ‘물좋은 온천욕장’으로 유명세를 타서 하루 최고 5천명의 입 욕객을 기록할 정도였다. 신북온천의 온천수는 지하 600m에서 용출되며, 물이 미끄러워 피부에 닿는 감촉이 다른 어떤 온천보 다도 좋고, 온천수의 보습효과와 피부진정 작용이 탁월해 특히 겨울철 지친 피부에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자세한 내용은 (주)신북리조트 홈페이지 (www.sinbukresort.co.kr)를 참고하면 된다. 지동산촌마을

신북리조트 스프링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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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좋다! 포항이 좋다! 퍼뜩 오이소!” 국제불빛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풍성 바야흐로 휴가 시즌이 다가왔다. 벌써부터 휴가계획에 들떠 마 음만은 이미 푸른 바다, 깊은 계곡, 녹음 우거진 산기슭에 가있 다. 어디로 가면 좋을까. 하지만 가고 싶은 곳이 너무나 많다. 이 런 가운데 올여름 휴가지로 동해안 최대 도시인 포항이 주목을 받고 있다. 포항!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벌건 쇳물의 부글거리는 용광로의 제철공장, 겨울이면 온 국민의 입맛을 사로잡은 과메 기 정도만 떠올린다. 빌딩숲과 수많은 차량들로 번잡한 부산과 다르고, 천년 고도 경주의 조용함과도 다르다. 너무 빠르지 않 게, 하지만 분명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도시. 오랜 전통의 고즈 넉함과 첨단의 기술, 바다와 산 등 천혜 절경의 자연과 풍성한 먹 거리가 있는 도시, 포항. 매년 여름휴가 때면 인파에 밀리며 정신 없는 휴가를 보내면서도 올해 역시 기존의 유명 관광지 밖에는 갈 곳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더위를 피해 뭔가 새롭게 떠날 곳을 찾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 리스트에 포항을 추가시키는 것 은 어떨까 싶다. 여행객들로 들끓는 복잡한 관광지도 아니고, 단 순 선입견으로 생긴 시커먼 철강산업도시도 아니다. 알고 보면 부드러운 도시, 숨은 낭만의 도시 포항으로 떠나봤다.

▶ ‘영일만 불빛으로 물들다!’ 제11회 포항국제불빛축제 포항하면 겨울 과메기만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여름 포항은 여행하기에는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하지만 매년 7월말이면 포 항을 찾는 관광객은 크게 늘어난다. 전국 각지에서는 물론 일본 과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찾아오는 손님들도 많다. 과연 수많 은 인파가 포항을 찾는 이유는 뭘까? 한낮의 아스팔트보다 뜨겁 고, 에어컨 바람보다 시원한 한여름 밤의 축제인 ‘포항국제불빛 축제’ 때문이다. 포스코가 지난 40여년을 함께해온 포항시민들에게 고마움을 표 현하고자 지난 2004년에 시작한 이 축제는 어느새 현지인과 이 방인,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포항시의 대표적인 문화축제 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는 188만명의 관광객이 축제를 찾았다.

▶ 여름도시 포항, 축제는 계속된다. 불빛축제와 같은 기간에 전국 최대의 공연예술 축제인 ‘포항바 다국제공연예술제’도 함께 열린다. 영일대해수욕장 전체를 축제 마당으로 변모시킬 예술제는 연극뿐만 아니라 거리극, 야외극, 거리무용, 거리음악, 퍼포먼스, 크라운마임, 이동형 공연, 설치미 술, 무용, 음악, 마임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보다 많은 시민 구룡포 해수욕장

들과 피서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이어 8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 동안 '칠포국제재즈페스티발‘이 칠포해수욕장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바닷가 앞에서 듣는 재즈 선율은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다울 것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8 월말이면 ‘포항스틸아트페스티발’이 2014년 포항 여름의 마지막 을 장식할 예정이다. 이 페스티발은 포항의 문화와 철학을 담은, 세계에서 하나뿐인 스틸아트축제다. 포항운하와 환호공원 및 포항시 일대에 설치된 유명 작가의 스틸아트 작품을 맘껏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 포항 여름별미 3형제 과메기의 명성에 밀려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을 뿐, 포항이 자 랑하는 특산물은 생각보다 많다. 그중에서도 가장 시원하고 푸 짐하게 포항 바다의 미각을 만끽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여름별미 3 형제로는 물회와 모리국수, 조개구이를 들 수가 있다. 포항은 물 회의 고향이다. 과거 포항 앞바다가 풍어를 이룰 무렵이면 어부 들은 젓가락질을 하며 음식 먹을 시간조차 없었다고 한다. 배 위 에서 갓잡아올린 생선을 썰어 고추장에 비빈 뒤에 물 한 사발을 부어 후루룩 마시면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했던 것이 포항의 대 표적인 여름별미인 ‘물회’의 유래다. 지금은 어느 지역에서든 웬 만하면 물회를 맛볼 수 있지만, 식초를 넣지 않은 집고추장의 깊 은 맛과 동해에서 막 건져 올린 참도다리의 꼬들꼬들한 식감만 큼은 어느 지방도 따라 갈 수 없다는 것이 포항만의 자랑이다. 생선찌개에 국수를 넣어 끓인 ‘모리국수’도 포항을 찾는 사람들 이 꼭 맛봐야 할 음식이다. 이름도, 가격도 없었지만 입소문을 탄 메뉴는 지역 어민들 사이에서 불티나게 팔려나갔고, 어느 날 단골고객들이 이름을 정했다. 여러 사람이 ‘모여’ 이것저것 ‘몰아’ 넣고 끊인 국수라는 의미의 ‘모리국수’는 이렇게 시작됐다. 영일 대해수욕장의 번화한 거리를 걷다보면 조개구이집들이 빼곡하 다. 키조개와 가리비, 운피, 개조개 등의 조개 위에 고춧가루와 마늘 등으로 만든 양념과 잘게 썬 고추와 양파, 그리고 치즈를 듬뿍 얻은 조개모듬은 밤바다의 낭만과 더해지면서 관광객들에 게 오랫동안 잊히지 않을 맛으로 남을 것이다.

▶ 자연과 함께 하는 포항 한반도에서 가장 해를 먼저 맞는 도시, 포항. 그 명소가 바로 조 선시대 풍수학자인 격암 남사고가 천하제일의 명당이라 칭한 호 죽도시장


“올 여름, 포항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세요!” 동해안 제1의 도시 포항은 204㎞의 청정해안선을 따라 천혜의 관광자원이 있고, 동해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수산물 을 비롯한 넉넉한 먹거리와 다양한 해양레저를 통 한 즐길거리가 있어 연간 1,8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전 국 최대의 해양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 잡은 포항국제불빛축 제는 올해 11회째를 맞아 더 다양한 프로그램과 더 화려 한 불꽃으로 한여름 밤의 아름다운 추억을 여러분께 선사

미곶이다. 특히 지난 1999년 새천년을 맞아 화해와 상쇄의 정신 을 담은 ‘상생의 손’은 육지의 왼손과 바다의 오른손이 상징처럼 자리하고 있다. 해맞이광장 외에도 등대박물관, 연오랑세오녀 동상 등 산책하듯이 천천히 둘러보면 곳곳에 걸음을 멈추게 하 는 볼거리 역시 다양하다. 웅장한 중낭산을 등에 업고, 수려한 내연산 연봉에 둘러싸인 보경 사는 포항의 대표적인 사찰이다. 1천4백여 년 전, 신라 진평왕이 ‘동해안의 명상에서 명당을 찾아 팔면보경을 묻고, 그 위에 불당 을 세우면 삼국을 통일하리라’는 대덕지명 법사의 말을 따라 내연 산 초입의 연못을 메우고 창건한 절이다. 특히 20리가 넘는 시원 한 계곡을 따라 12개의 폭포와 기암절벽, 크고 작은 소와 담이 어 우러진 한 폭의 풍경화 같은 내연산은 사방 어디를 둘러봐도 신록 이 우거진 자연의 아름다움만큼은 과연 명산이라는 수식어가 아 까지 않다. 포항 북쪽에 보경사가 있다면 남쪽에는 운제산과 오 어사가 있다. 보경사와 마찬가지로 신라 진평왕 시절에 지어졌지 만 그 규모는 상대적으로 아담한 편이며, 과거에 혜공, 원효, 자장, 의상 등 역사적 고승들이 기거했던 사찰로도 유명하다.

◆ 포항에서만 느낄 수 있는 숲 속 ‘힐링’ 최근 즐거움과 함께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포항의 ‘덕동문화마을’이 대세로 떠 오르고 있다. 포항시 북구 기북면 오덕리에 위치한 덕동문화마 포항운하 전경

할 것입니다. 여기에 세계에서 유 일한 철강예술축제인 ‘스틸아트 페스티벌’이 포항의 새롭게 디자 인하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국내 최대의 전통 어시장인 죽도시장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풍성 한 수산물과 함께 입맛을 사로잡을 싱싱 한 횟감들이 여러분의 여름을 풍성하게 할 것입 니다. 볼거리, 먹거리, 그리고 즐길거리를 모두 갖춘 포항, 동해안 관광의 진수에 흠뻑 빠질 수 있는 포항! 53만 포항 시민은 따스하고 넉넉한 정(情)으로 여러분을 최고로 모 실 것을 약속드립니다.

포항시장

이강덕

을은 울창한 숲과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고택 등을 볼 수 있어 마을 자체가 하나의 박물관이라고 불릴 만큼 마을 전체가 뛰어 난 자연경관과 특유의 전통문화를 간직하고 있다. 특히, 이곳에는 2009년부터 문을 연 ‘포항전통문화체험관’이 있 어서 서당교육, 다도예절 등을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두부, 김치 등 우리 음식을 직접 만드는 체험도 가능하다. 몸소 전통문 화 체험을 하면서 옛 선조들의 숨결까지 느껴보는 진정한 힐링 을 맛볼 수 있다.

▶ 동해안 최대의 전통시장, 죽도시장 포항운하가 끝날 즈음에는 동해안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전통 어 시장인 죽도시장이 관광객의 발길을 잡는다. 동빈내항의 잔잔한 물결을 바라보며 넓게 펼쳐진 죽도시장이지만 위판장을 가득 메 운 좌판과 해산물을 사러온 포항시민과 관광객들로 활기가 넘 친다. 현재 점포수는 1,300여개. 취급품목은 수산물과 건어물, 활어회를 비롯해 의류, 가구, 채소, 과일, 일용잡화까지 골목을 옮겨 다니다 보면 없는 것 빼곤 다 있는 곳이 바로 죽도시장이 다. 특히 죽도시장은 굳이 산지에 가지 않더라도 동해안에서 잡 아들인 다양한 해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여기에 200여 곳이 넘는 횟집이 들어서있는 횟집골목은 단연 죽도시장에서 최 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포항국제불빛축제


칼럼 - 지방선거를 돌아보며

서울시장 패배에 대한 고찰 선거라는 것은 사람의 마음을 한없이 기쁘게도 하고 사람의 가슴을 시퍼렇게 멍이 들게도 한다. ‘선거에서는 이기는 것이 최고다.’ 라는 말이 대변해 주듯이 일단 선거라는 것은 이기고 봐야 한다는 것이 선거에서의 기본이며 진리다. 어떤 선거든 선거에 대한 기획과 전략·홍보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선거운동의 방법과 선거의 승패가 좌우되지만 그런 기획과 전략·홍보의 중요성에 비해 많은 선거전문가(?)들이 난립을 하여 오히려 선거를 어지럽히는 경우가 많다. 물론 열심히 활동하신 분들에 대한 질책이 아님을 분명히 해두며, 지난 6.4 지방선거 중에 우리 새누리당의 가장 아픈 패배로 다가온 서울시장 선거의 분석을 통해 선거에서의 기획과 전략·홍보의 흐름을 살펴보고자 한다. - 편집자 주 - 선거의 기획 선거의 기획은 선거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그에 대한 실천방안들을 마련하는 총체적인 부분을 말한 다. 결국 기획에서 후보의 이미지 메이킹, 선거운동의 중 심 지역 및 연령대, 각종 홍보의 중요 이슈 등 많은 내용 들이 다루어지게 된다. 이런 기획을 하는 사람들의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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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따라 많은 사항들이 다루어지고 진행되어지게 되는 것 이다.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였던 정 몽준 후보의 이미지 메이킹에 대해 한 번 살펴보자.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의 이미지 메이킹은 재벌이라는 이 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서민적인 모습을 강조하려고 각종


홍보물 및 현수막 등에 편하게 자전거 타는 모습, 택시기 사 제복을 입은 모습, 청소부 옷을 입은 모습 등의 사진 들로 연출이 되어 있었다. 물론 기획의 의도가 나쁜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모든 국민의 뇌리에 ‘정몽준’ 하면 일반 적으로 떠오르는 이미지는 재벌, FIFA 부회장, 국회의원 등 서민적인 모습과는 동떨어진 이미지가 떠오르는데 그 런 이미지를 홍보물이나 사진 등으로 쉽게 바꿀 수 있다 고 생각한 이미지 메이킹 자체가 실패한 것이라 생각한 다. 오히려 서민 이미지에 가까운 박원순 상대 후보의 이 미지와 대조되는 재벌이어서, FIFA 부회장이어서, 국회의 원이어서 할 수 있는 슈퍼맨 이미지를 만들었다면 오히려 서민들이 호응을 하고 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능력 있 는 시장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 다.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배한 이유 중의 하나로 후 보 이미지 메이킹의 실패를 들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후보의 이미지 메이킹 하나에도 많은 고민과 생각, 그리고 그 후보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 세월호 여파와 아들의 트위터 사건에 대한 대응 실패 이번 6.4 지방선거는 세월호라는 커다란 이슈 속에 다른 모든 이슈들이 묻힌 형국이었다. 세월호의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박근혜 정부와 집권 여당이라는 어려 움을 안고 싸우는 선거였기 때문에 결코 쉽지 않은 선거 였다. 당 지도부에서도 도와달라는 1인 피켓 시위까지 하 면서 야당의 ‘미안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국민을 지키 겠습니다.’ 라는 ‘세월호 마케팅’에 맞서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박근혜 대통령을 도와야 한다는 프레임으로 맞서 나갔던 것이 보수층과 중간층을 결집하는 효과를 가져왔고, 결국 국민이 듣고 싶어 하는 새누리당의 ‘머리 부터 발끝까지 바꾸겠다.’ 라는 약속과 서청원·김무성· 이완구·최경환·윤상현 등 당내 인사들이 공공장소에서 '도와 달라'며 나홀로 유세를 했던 것이 지지층과 부동층 에게 효과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였다. 이처럼 선거운동을 하는데 있어 고정적인 선거 기획보다는 시대 와 상황에 맞는 기획이 필요하며 상대 후보의 전략과 돌 발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 능력에서 선거 기획자에 대 한 평가가 이루어질 것이다. 반면에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아들의 ‘국민이 미개하니 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냐’ 라는 트위터 사건이 터졌 을 때 캠프에서는 즉각 정몽준 후보의 사과로 대응했다.

온 나라가 세월호라는 큰 사건에 파묻혀 국민 정서가 폭 발할 곳을 찾고 있을 즈음에 정몽준 후보의 아들이 트위 터에 올린 글이 문제였다.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이며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 국 가다. 하물며 19살짜리 재수생이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트위터라는 커뮤너티에 올린 글이 후보의 아들이라는 이 유 하나만으로 야당과 언론에 의해 마녀사냥식의 몰이를 통해 선거에 이용되었다. 사과도 했지만 진정되는 기미가 보이지 않고 오히려 ‘틀린 말이 아니지 않느냐.’라고 했다 가 뭇매를 맞을까봐 입도 뻥긋 못하는 상황이 연출되었 다. 후보의 아들이 올린 트위터의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글을 쓴 의도 자체는 박근혜 대통령의 현장 방문에 대한 지지와 말도 안되는 유언비어에 대해 언급하는 부분 이 나온다. 그 당시 정황상 사과를 하는 것이 맞다. 하지 만 아버지가 아들의 잘못에 대한 단순한 사과가 아닌 시 기상 맞지 않은 발언에 대해 사과를 하고 언급된 부분에 대한 대응 논리를 만들어 사과에 임했어야 한다고 본다. 또한 요즘 선거에서도 트랜드가 되어 버린 SNS 활동을 통 하여 그에 대한 적극적인 해명과 논쟁거리를 만들었어야 했다. 그냥 아들이 잘못했으니까 아빠가 대신해 사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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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는 내용의 무미건조한 기획은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 지 못할 뿐만 아니라 선거에서도 지지율만 떨어뜨리는 결 과를 가져오게 하였다. 결국 아들의 트위터에 대한 대응 도 이번 선거에서 패한 이유 중의 하나이다. 이처럼 돌발사고에 있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선거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긴박한 상황이지만 신속하고 정확·냉철하게 대응하여야 하는 것이다. - 네거티브 전략의 실패 선거에서 네거티브는 하등의 증거나 근거가 없이 의혹만 으로 상대방을 흠집내고 비방하는 흑색선전을 이야기한 다. 그 대표적인 예가 지난 2011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 원순 후보 측의 나경원 후보에 대한 1억원 피부과 발언이 다. 증거나 근거는 대지 못하고 언론이나 국민들에게 선동 질 해 놓고 아니면 말고 식이 바로 전형적인 네거티브다. 반면에 공직자로서의 자질 검증은 네거티브와는 차이가 있다. 일예로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가 변호사를 하면서 단기간에 받은 금액이 일반 국민 정서상 납득하기 힘들 정 도의 금액이었기에 공직자 임명에 문제가 있지 않겠냐는 언론과 여론의 몰이에 자진 사퇴의 수순을 밟았다. 이처럼 네거티브와 검증과는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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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에서 박원순 후보는 상대적으로 정몽준 후보에 비해 약점이 더 많았다. 약점이라기 보다는 서울 시장으 로서 검증 받아야 하는 부분이 많았다고 해야 올바른 표 현일 것이다. 따라서 박원순 후보 캠프에서는 ‘네거티브를 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서울 시장으로서 검증 받아야 하 는 부분에 대해 모두 피해 나갔다. 오히려 ‘농약급식’ 문제 가 이슈로 떠오르자 네거티브 전략이라면서 대응을 철저 히 피해갔다. 고장난명(孤掌難鳴)이라고 한 쪽에서는 잘못 된 것이라며 떠들고 한쪽에서는 네거티브라며 철저히 무 시하며 지나쳐 버리는데 소리가 날 일이 없다. 많은 사람 들이 지켜보는 TV토론에서조차 박원순 후보의 국가관이 나 사고관에 대한 질문을 정몽준 후보가 던졌을 때 박원 순 후보는 “색깔론이다.”, “이념공세다.” 하면서 대답을 회 피했다. ‘농약급식’이 이슈화가 되어갈 무렵에 고승덕 교육 감 후보의 가정 문제가 언론에 다루어지면서 오히려 농약 급식은 힘을 잃고 정몽준 후보는 상대방을 헐뜯는 네거티 브하는 후보가 되어 버리고 박원순 후보는 네거티브 하지 않는 깨끗한 후보가 되어 버린 것이다. 결국 ‘네거티브를 하지 않겠다.’고 한 상대 캠프의 커다란 전략에 네거티브가 아닌 상대 후보에 대한 검증임에도 불 구하고 네거티브가 되어버린 전략이 이번 선거에서 패배 요인 중의 하나이다.


- 선거본부 구성의 문제점 서울시장 후보의 상향식 공천. 정몽준. 김황식. 이혜훈. 3 인의 후보는 각자의 색을 내면서 서울시장 후보에 도전했 고, 선거 결과에 대해 당내 선거의 후유증을 보이지 않고 김황식 후보, 이혜훈 후보는 정몽준 후보의 공동선대위 원장으로 선거를 도왔다. 경쟁하던 후보들이 한마음으로 정몽준 후보를 돕는 모습에 이번 선거로 새누리당이 다시 한 번 좋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선거 캠프에 한 번 다녀오신 분들의 이야기가 곳 곳에 방을 만들고 닫아 걸어서 이야기 할 분위기도 안나 고, 방에 계신 분들은 중요한 분이시고 밖에 온 시민은 별 로 안 중요하게 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하셔서 걱정이 되 었다. 선거 캠프라는 곳이 이 사람 저 사람 모두 모여 앉 아 이야기하고 대책을 의논하며 모였다가 흩어지는 그 런 곳인데 마치 비밀 사무실을 운영하는 것처럼 각 방문 을 닫아 걸고 있었으니, 시민들과 호흡하는게 아니라 그 냥 시민 위에서 범접하기 힘든 느낌을 주었다는 것도 좋 지 않은 내용이었다. 마지막으로 서울 25개 지구당의 당협 위원장들과 서울시 장 캠프와의 협조 체제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도 의문이 다. 각 당협이 존재하는 이유는 당의 연락과 사무를 처리 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선거 때는 연락사무소로 활용 되기도 한다. 하지만 선거득표를 보았을 때 전체적인 자

원의 배분과 서울 전체 당원들을 하나로 묶어내는 전략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또한 모 공동선대위원장은 국민정서상 좋지 않은 이미지 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동선대위원장직에 앉아 서울 각지를 돌아다니며 자신의 홍보수단에 열을 올렸고, 자신의 옛 지역구에서 당협위원장 경쟁자와 볼썽사나운 의전 다툼을 하여, 시민들이 좋게 보았을리는 만무하고 선거기간동안 교통법규 하나 제대로 지키지 않는 특권을 전국에 보여줌으로 인해 오히려 부동표가 새누리당에서 떠나가지 않았나 생각한다. 이러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 정몽준 후보 캠프의 인사에서의 문제점도 패배 요인 중의 하나로 볼 수 있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새누리당이 패배한 이유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서두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열심히 활동하신 선거운동원분들을 비롯하여 관계자 분들을 비난할 생각 이 조금도 없고 그 분들이 하신 일을 깎아내릴 생각도 없 다. 다만 이번 서울시장 선거의 실패를 타산지석(他山之 石) 삼아 다가오는 재보선 및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새누 리당이 압승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작성해 보았다. 선 거에 있어 기획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큰지, 그리고 기획이 실패를 할 경우 선거의 승패와도 직결되는 부분에 대해 강조하기 위해 작성한 글이기에 그대로 보아주셨으 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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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아~ 해경

아~ 해경(海警)! 대한민국은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해양국가이다. 바다를 영토 개념화하고 영토권을 주장하는 세계적인 추 세 속에서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해양경찰청이라는 기구가 바다의 경비업무, 인명구조·구난, 해양오염 방제· 위법사항 조사 등 종합적인 집행업무를 수행해 왔다. 해양경찰청은 1953년 내무부 치안국소속 해양경찰대로부터 시작하여 많은 명칭과 직제의 변경을 거듭하였 고, 1996년 해양수산부 외청으로 독립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이렇게 해양국가인 대한민국의 해양을 책임 지고 있던 해경이 세월호 사건 이후 각종 언론의 질타를 받으면서 결국 지난 5월 19일 박근혜 대통령은 대국 민 담화를 통해 해경의 해체를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전략)…. 이번 세월호 사고에서 해경은 본연의 임무를 다하지 못했습니다. 사고 직후에 즉각적이고, 적극 적으로 인명 구조 활동을 펼쳤다면 희생을 크게 줄일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해경의 구조업무가 사실상 실패 한 것입니다. 그 원인은 해경이 출범한 이래, 구조·업무는 사실상 등한시 하고, 수사와 외형적인 성장에 집중 해온 구조적인 문제가 지속되어왔기 때문입니다. 해경의 몸집은 계속 커졌지만 해양안전에 대한 인력과 예산 은 제대로 확보하지 않았고, 인명구조 훈련도 매우 부족했습니다. 저는 이런 구조적인 문제를 그냥 놔두고는 앞으로도 또 다른 대형 사고를 막을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고심 끝에 해경을 해체하기로 결론을 내 렸습니다. …(후략)….” 박근혜 대통령의 결단이 차후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 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지만, 해경의 해체를 결론내 린 근거는 해경이 세월호 사고에서 본연의 임무를 다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과연 세월호 사 고에서 해경은 본연의 임무를 다하지 못하였는가? 해경을 해체 하는 것이 과연 우리 국가의 올바른 선택인 가? 해경 해체 후 바다의 영토권을 주장하는 세계 각국들의 흐름에 우리는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많은 질 문들이 있을 수 있다. 지면 관계상 많은 내용은 아니지만 간략히 다루어 보고자 한다. - 편집자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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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발간된 <해양경찰백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해 양사고 선박 11,830척 가운데 해경 등에 의해 구조된 선 박은 11,127척으로 연평균 1,113척과 평균 7,181명의 인 명이 구조된 것으로 나타나 있다. 2012년에는 해양사고 가 선박 1,632척, 인명 11,302명이고 그 중 구조된 선박은 1,507척, 인명은 11,217명이었다. 이 중 해경이 구조한 선 박은 1,040척(63.7%)로 나타났으며 지난 2010년 천안함 폭침 사건 당시 최원일 함장 등 58명의 해군 장병들을 구 조한 것도 해군이 아니라 해경이었다. 이와 같은 해난구 조실적을 가지고 있는 해경이 세월호 사고에서 구조업무 에 실패하였는가? 세월호 사건 이후 대부분의 언론들은 ‘살릴 수 있는데 살리지 못했다.’, ‘못 살린게 아니라 안 살린 것이다.’ 라는 기조로 보도를 했다. 하지만 현장 상 황을 조금 들여다 보면 해경은 처음 30° 이상 기울어 계 속 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쫓기면서 구조를 했고, 구조 선이 도착하였을 때는 선체가 이미 60°이상 기울어 사실 상 절벽이 되어 있었으며 40여 분 뒤 완전히 전복되었다. 다른 상황을 모두 배제하고 결과적으로 약 50분 동안의 구조 상황에서 해경은 172명을 구조해 내었다. 헬기와 고속 단정으로 출동하여 세월호에 타고 있던 승객 전원 몰살이 아닌 172명을 구조해 내었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언론에서는 ‘해경의 무조건 잘못’이라는 전제 내지 선입 견을 가지고 질타를 했다. 또한 아니면 말고식의 무분별 한 언론의 보도 행태는 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승객들을 구해낸 해경의 영웅들을 구조도 제대로 못하는 엉터리 해경으로 바꾸어 놓았다. 그 대표적인 예가 모 방송국의

보도 중 헬기 구조대원들이 “죽을 것 같아 안들어 갔다.” 라는 진술 보도이다. 보도 내용은 구조 헬기에서 내려온 대원들이 배 안에 있는 수백 명의 승객들은 무시하고 밖 으로 나온 사람만 한사람씩 끌어 올린다는 것과 일부 헬 기 조종사와 구조대원들이 사고 초기 해경과 검경합수 부 조사에서 배안에 있는 승객들을 봤지만 죽을 것 같다 고 생각해 들어가지 않았다고 진술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해경에서는 해경과 검경합수부 조사를 받은 적이 없고 “목숨이 위험할 것 같아 배 안으로 들어가지 않았 다.”고 진술한 사실 또한 전혀 없다고 반박하며 모방송 국 기자 등을 상대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전 남 목포경찰서에 고소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반박 자료 등은 언론에 다루어지지 않았고 ‘해경은 왜 47분간 맴돌 고만 있었나.’,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법적 책임을 물 어야 할 문제다.’, ‘배 밖 선원 구조에만 집중 - 갑판으로 승객 대피 유도 못해’ 등 자극적이고 선동적인 기사들이 계속하여 등장하면서 해경의 명예는 땅에 떨어지고 말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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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5월 17일 그동안 계속 해경을 비판해 오던 조선일보 에 이런 보도가 나왔다. <전문가 대부분은 침몰하는 세월호 안으로 구조 요원을 투입하는 방안에 대해선 고개를 가로저었다. 황대식 한국 해양구조협회 본부장은 “물살이 빠른 해역에서 45도 이 상 기울어진 배에 잠수사나 특수부대는 투입하기 어렵다. 배가 언제 침몰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여러 객실에 흩어진 승객을 데리고 빠른 물살을 헤쳐 나오는 건 사실상 불가 능하다.”며 “해경은 선체 밖으로 탈출하는 사람들이 있었 기 때문에 그들을 구조하는 쪽에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국내 최고 해상 구조 전문 조직인 해군 해난구 조대(SSU)의 간부는 “배가 기울어지면 탈출을 유도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배가 침몰하는 상황에서 구조요원에게 ‘배 안으로 들어가라’는 말은 사실상 죽으라는 말과 다름 없다.”고 말했다> 사고 이후 한 달만에 나온 기사지만 그동안 해경이 선실에 진입하지 않았다고 비난하던 기사와는 다른 내용이며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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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 왜 선실에 진입하지 못했는지를 설명해 주는 기사이 다. 하지만 근 한 달 동안 갈기갈기 찢어진 해경의 명예는 어디서 보상을 받아야 하는가? 이미 국민들의 머릿속에 해 경은 구조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기관으로 선입견이 자리 잡고 대통령은 해경의 해체를 발표 했는데 이런 기사만으 로 해경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해소될 수 있는가? 2008년, 2011년 중국어선 단속 중 경찰관 사망이라는 충 격적인 사건 이후 해경의 업무가 ‘경비분야’에 치중되었던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2000년대 들어 일본·중 국과 어업분쟁이 심화 되었고, “중국어선이 어자원을 싹 슬이 한다.”며 어민들과 정치권이 한 목소리로 “해경이 강 력 단속하라.”고 강하게 요구하였다. 이에 따라 ‘외국어선 불법조업’은 해수부나 지자체 어업지도선의 고유 업무임 에도 불구하고 폭력에 대응하는 공권력이 약하고 해군이 나설 수도 없는 상황에서 해양경찰이 큰 부담을 감당하 며 지금까지 업무를 수행해 왔다. 중국은 2013년 치안·안보, 안전·구조, 어업지도, 밀수·밀


입국 등 4개 기관을 합쳐 ‘中國海警局’이라는 강력한 해경 을 신설·개편하였고, 주변국 및 세계는 해양 집행력을 강 화하고 있는 반면에 우리나라는 해경의 해체를 목전에 두 고 있다. 경비·단속은 국가안전처, 수사는 육지경찰이 맡 는 이원화 방식을 제안했지만 수사권이 없고 경찰이 아닌 신분에서 흉기로 무장한 불법조업 중국어선을 현장에서 누가 체포할 것인가? 그동안 해경의 업무 중 절반 이상이 군·경찰 유사 업무를 수행해 왔는데 어떤 기관으로 대체 할 것인가? 해군이 외국어선을 단속하는 경우 국제법 위 반이 되는데 육지 경찰이 그 업무를 대신할 수 있는가? 등 해경 해체 후 많은 문제점들이 제기될 것은 명약관화(明 若觀火)이다. 육상 경찰에 비해 절대적으로 적은 인원과 예산. 바다에 서의 초등출동은 시간과 공간적인 측면에서 육상처럼 떨 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세월호 사고 대응문제가 해경 조직체계의 문제였는지 사 람과 시스템의 문제였는지는 검찰의 수사, 국정감사 등을 통해 밝혀질 것이고 이러한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는 것이 우선일 것 이다. 단순히 해경을 해체하는 것이 국민의 분노를 해소 하는데 단기적인 효과는 있을 것이나, 그동안 수 많은 해 상사고 대응과 중국어선과의 전쟁을 치러온 해경의 경험 과 전문성을 하루 아침에 버리는 결과가 된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또한 세월호 사건이라는 커다란 사건 을 통해 해경이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상황과 각종 본부들과의 지휘체계 혼란 등 기분 좋은 경험은 아니지만 사고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경험들이 해경의 해체 를 통하여 다시 한 번 사장되어 버리는 것이 아닐까 하는 우려도 남는다. 향후 다양한 해양 전문가의 의견 수렴 과정과 정부조직법 처리를 위한 국회의 논의 과정에서 진정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정부조직 개편 이 이루어지고 대한민국의 주권과 안전을 수호하는 당당 한 해양경찰의 모습을 기대하며, 지금은 질책보다는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격려와 성원이 필요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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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소식

새누리당 여성지방의원협의회 새누리당 여성지방의회협의회 소속 이혜경 서울시의원(서 울 중구), 하선영 경남도의회의원(경남 김해), 정순천 대구 시의회의원(대구 수성구)은 공동주관하여 10여명의 전국 자치단체 여성의원들이 참여하여 세월호 침몰 현장방문 식사자원봉사를 7월 5일 팽목항에서 가졌다. 지난 6월 4일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소속 여성의 원들은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팽목항 현장 에서 사고 수습을 위해 사투(死鬪)를 벌이고 있는 해경과 잠수사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며, 아직은 가족을 만나지 못하고 있는 실종자들을 하루빨리 수습해 달라는 당부를 하였다. 이날 김석균해양경찰청장은 여성의원들에게 브리핑을 통 하여, “사고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일부 언론의 ‘아 니면 말고’식의 기사가 우리를 힘들게 하지만 지금은 해경 을 믿고 기다려달라.”고 당부하였다. 참석한 여성의원들은 준비해간 음식들을 해양경찰과 잠 수사, 자원봉사들에게 나누어 준 후, 팽목항에서 희생자들 에 대한 묵념으로 애도의 뜻을 표현하였으며, 의정활동을 통해 안전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지역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다짐하였다. (참석의원: 이혜경의원, 정순천의원, 하선영의원, 박소영의 원, 이화묵의원, 이윤정의원, 나상희의원, 우미선의원, 서임 수의원, 김복희의원)

안타까운마음으로 해경청장의 브리핑을 듣는 새여협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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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이혜경의원 : 말로만 들었고 뉴스속 화면에서 만 바라보았던 팽목항 현지는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습 니다. 특히, 김석균청장의 수척해진 얼굴은 말할 수없는 안타까움으로 여겨졌습니다. 이 모두가 기초적 안전이 최 우선이라는 가장 기본이 지켜지지 않는 까닭이겠지요. 더 욱 꼼꼼하게 들어다 보겠습니다. 가슴으로 울고, 안타까 움에 또, 눈물이 났습니다. 광명시의회 이윤정의원 : 오늘 뜻깊은 자리에 참여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갑니다. ‘시민의 안전에 있어 절대로 타협이나 정쟁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문구가 계속 가슴 에 남습니다. 깊이 고민하여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지속 적으로 찾아보고자 합니다. 김해시의회 우선미의원 :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참사. 피의 자만 있는 곳. 말없이 흐르는 비. 끊임없이 흐르는 눈물. 가슴으로 울고. 욕심으로 일어난 인재. 두 번 다시 이런 일 이 반복되지 않아야 합니다. 서울중구의회 이화묵의원 : 언론을 통해서만 보다가 직접 방문하여보니, 여러 가지 마음들이 교차하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 빨간운동화, 비에 젖을까봐ㅣ 꼭꼭 감싸둔 기타, 안전불감증이 불러온 끔찍한 참사에 눈물이 가슴을 메이게 합니다. 진도에 계신 모든 분들. 김석균청장님의


초체한 모습이 가슴 아픕니다. 힘내시고 건강 지키십시오. 대구동구의회 박소영의원 : 민선 6기 출범을 시작하며,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세월호 참사현장은 부슬부슬 내 리는 슬픈 비로 우리를 맞이했고, 그 속에서 또 우리는 가 슴으로 울고 눈시울을 적셔야했습니다. 우리 사회전체에 만연된 안전 불감증…. 많은 것을 반성하며 변화와 혁신의 일선에 선, 우리들이야마로 그 중심에서 올바른 세상을 만 들어가야 하겠습니다. 서울양천구의회 나상희의원 : 국민들의 아픔과 고통이 고 스란히 묻어있는 진도 팽목항! 아직도 실종자 열한분의 유 해를 찾지못해 발을 구르는 유가족분들과 하루라도 속 히 실종가족을 찾기 위한 해경과 잠수부들의 혼절할 만 한 현장의 사투노력이 국민들에게 막바지에 희망의 큰 버 팀목이 되고 있다. 국민의 상처를 이제 새누리당 여협에서 하나 둘 현장속에서 치유해가며 세월호 참사 현장을 후손 에게 다시 물려주지 않기 위해서 국가의 안전을 지켜내기 위한 새누리당 여협의 사투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대구시의회 정순천 의원: 무거운 마음으로 아픔의 현장에 섰습니다. 사고를 바라보는 마음 찢어질 듯 아픕니다. 유 가족분들께는 죄스런 마음 뿐입니다. 하루빨리 수습되었 음 하는 하나같은 마음입니다. 현장에서 참으로 애쓰시는

모든분들 힘내십시오. 대한민국은 아픔을 이겨내고 힘차 게 앞으로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경남도의회 하선영의원 : 안타깝고, 죄스러운 마음 뿐입니 다. 팽목항에서 하염없이 바다를 바라보며, 안타까움에 속 울음을 흘렸습니다. 유가족들의 아픔이야 말로 어찌 표현 하겠습니까? 아울러 뜨거운 뙤약볕 아래서, 또 비바람치는 태풍 속에서도 사투를 벌이며, 사고 수습을 하는 해양경찰 대의 노고는 언젠가는 알아줄 날이 있을 것입니다. 일상에 서 주민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하선영 의원, 이윤정 의원, 정순천 의원, 우미선 의원, 서임수 의원, 박소영 의원, 나상희 의원, 이화묵 의원, 이혜경 의원, 김복희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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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위 소식

새누리당 혁신의 새누리당에는 많은 조직과 기관들이 존재하지만 그 조직 중 가장 규모가 크고 가장 적극적으로 당의 목적을 위해 열성적으로 활동하는 조직이 중앙위원회(의장 김태원 의 원)라고 할 수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중앙위원 회의 당내 위상이 다른 조직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저 평가되어 상대적으로 구성원들의 사기가 많이 저하되었 고 불평불만 요소도 점차 커지고 있지만, 이 역시 새로운 혁신을 위한 과정임에는 틀림이 없다. 사회 각계에서 현직에 종사를 하면서도 당의 입장이나 정 책을 대내외적으로 펼치고 있는 중앙위원회는 중앙위원 회 의장을 필두로 수석부의장과 부의장단, 4명의 상임 전 국위원, 6개단과 26개 분과위원회 그리고 4개의 특별기구 로 12,0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른바 사회 각계각층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는 새누리당 의 최정예 멤버들인 셈이다. 각종 선거때마다 당과 후보들은 중앙위원회의 절대적 지 원을 받는다. 애당심이 투철하고, 당을 위해서라면 어떠 한 어려움도 뚫고 나가는 강한 응집력을 가지고 있기 때 문이다. 특히, 지난 대선 당시에는 공식 중앙위본부가 꾸려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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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승리의 커다란 일조를 하기도 했다. 중앙위원의 핵심은 각 분과 활동이라 할 수 있다. 분과 활 동은 분과위원장이 중심이 된 활동을 통해 각종정책을 당과 국회를 통해 입법자료로 활용하기도 한다. 뿐만 아 니라 각 분과위 특성에 맞는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공헌 을 하기도 한다. 예를 든다면, 정보과학분과(위원장 정연태)는 창조경제의 핵심인 ICT와 관련된 직능조직이다. 국정의 기조에 발맞추어 ‘국가 사이버테러 위기대응과 정 보보안산업육성법률제정안’에 대한 포럼, ‘구제역과 조류 인플레인자 피해에 관한 과학적인 근본 대책’포럼, ‘창조경 제 실현을 위한 산업진흥 관련법 개정(안)’ 포럼, ‘일자리창 출. 창조경제의 힘이다.’ 포럼 등을 개최하여 정보통신산 업진흥법제정안, IT기술을 활용한 구제역과 조류인플레인 자 확산 방지 대책, 선한 파산자 구제를 위한 법률 개정안, 정보통신엔지니어링기술관리법제정안, 과학기술유공자 예우 및 지원법 제정안 등을 정보과학분과 출신 국회의원 및 관련 상임위 국회의원을 통해 발의를 했거나 또는 발 의를 준비 중이며 현재도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법 개정 을 위해 자문위원회 구성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중심! 중앙위원회 새누리당 중앙위원회를 이끈 중앙위원회 운영위원단 중앙위의장 김태원 국회의원 수석부의장 김기선 국회의원 상임 전국위원 우신구, 이외성, 이세창, 전인자

6개단 총무 뿐만 아니라 지난 대선 당시에는 중앙위 선거대책본부내 독자적인 SNS 총괄본부를 설치하여 실시간 빅데이터 분 석과 대응으로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이러한 까닭에 지난 19대 총선에서 정보과학분과 위원 중 세 분이 지역 공천을 받았고, 그 중 권은희, 심학봉 두 명 의 국회의원이 탄생되었으며, 6.4 지방선거에서도 세 분이 공천을 받아 그 중 평택시장(공재광 부위원장), 여주시장 (원경희 위원)으로 당선되는 쾌거를 누리기도 하였다. 정보통신분과의 사례를 들어보았지만, 중앙위 각분과는 각 분과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 살려 당과 국가에 이바지 하고 있으며, 그런 까닭에 지난 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 5명 등 총 15명이 당선되어 지방단체장 및 의원으로 활동 하고 있다. 이와 같이 중앙위원회 각 분과는 정치지도자 발굴과 함께 진보성향의 젊은 보수는 물론, 행동하지 않는 보수를 적 극 움직이는 방향성을 지향하게 하고 보수 성향의 젊은이 들을 규합하여 소통의 장을 형성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 해 지속적인 인재 발굴을 위해 다양한 분야 및 계층의 사 람들과 활발한 교류도 가지고 있다. 새누리당의 중추신경 역할을 마다하지 않는 중앙위원회. 2014년 새누리당을 혁신하라는 국민의 명령에 또 어떤 역 동적인 움직임으로 변화를 이끌어갈지 주목된다.

부 의 장 단 홍일화

상임고문단 곽동안

고 문 단 김기옥

지도위원단 성태진

자문위원단 박통자

총 간 사 단 곽노경

각분과 위원장 - 공익법무분과 심장수

- 행정자치분과 이재창

- 재정금융분과 박영옥

- 평화통일분과 류경화

- 외교통상분과 이광우

- 국방안보분과 명충식

- 이북도민분과 이광근

- 해외동포분과 이호붕

- 농림축산분과 김건웅

- 해양수산분과 손재필

- 정보과학분과 정연태

- 건설분과 이정기

- 교통분과 박복규

- 산업자원분과 맹호승

- 교육분과 신호수

- 보건위생분과 장석일

- 사회복지분과 고병준

- 환경분과 김정주

- 노동분과 신진규

- 문화관광분과 방형주

- 체육분과 강종구

- 여성분과 황인경

- 청년분과 최성열

- 불교분과 정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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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위 소식

2014년 중앙위원회 제5차 운영위원회 개최 중앙위원회 제5차 운영위원회가 2014년 6월 17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김태원 의장, 김기선 수석부의장 등 30여 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6.4지방선거 결과를 되짚어보고, 중앙위 당직자 모집에 대해 논의 하였다.

고문단 회의 2014년 6월12일(목) 11:30분에 당사 6층 제2회의실에서 김태원 의장, 김기옥 총무, 홍종임 감사 등 20여 명의 고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위원회 고문단 회의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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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정책포럼 정보통신엔지니어링기술관리법제안 중앙위원회 정보과학 분과위원회(위원 어지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장 정연태)가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지난 현재 정보통신공사업법과 엔지니어링산업 2013년 12월5일에 실시한 “창조경제 실 진흥법, 2개의 관련법이 있으나 설계와 감 현을 위한 산업 진흥 관련 법 개정(안)” 포 리에 관한 내용이 극히 부분적으로만 규정 럼 활동의 구체적인 후속 조치인 “정보통 하고 있으며, 정보통신의 특수성과 전문성 신엔지니어링기술관리법안”에 대한 법률 이 결여되고 필요조항이 부족한 실정이다. 제정을 위해서 권은희의원실 및 관련 전문 이에 따라 정보통신분야의 설계·감리시장 가와 협회, 중앙위 위원들이 주축이 되어 은 왜곡되고 피폐해져 업계가 큰 어려움을 한국정보통신기술인협회의 이정욱 회장을 겪고 있으며 정보통신 기술인력 또한 심각 정보과학분과 위원장 위원장으로 하여 2013년 12월 26일에 구 한 취업난 속에서 관련 제도가 바로서길 정연태 성된 "창조경제포럼 자문위원회 정보통신 고대하고 있다. 기술관리법제정 TFT"에서 수차례의 논의를 통해서 의견 이와 반대로, 건설분야와 전기분야의 경우에는 「건설기술 을 수렴한 제정안을 최근 아래와 같이 확정하고 조해진 진흥법」과「전력기술관리법」등 각각의 기술관리법이 제 의원실을 통해 발의될 예정이다. 정되어 소관 정부부처에서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업체관 리, 인력관리, 업무수행절차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함으로 ·정보통신엔지니어링기술의 진흥을 위하여 정보통신엔 써 관련 산업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되고 있다. 지니어링기술을 연구·개발하는 기관 및 단체를 지도· 따라서, 정보통신엔지니어링기술관리법안도 정보통신공 육성하고 신기술을 지정·보호 하도록 함. 사에 관한 설계와 감리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고 미래 ·정보통신설비의 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시 창조과학부장관이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수 있도록 함 행하도록 하고 발주자 및 공사업자는 품질관리에 노력 으로써 정보통신설비의 품질 확보와 관련 산업의 발전을 하도록 함. 도모하고 특히, 본 법안이 제정될 경우 정보통신기술인력 ·설계와 감리는 이 법에 따라 등록한 설계업자 또는 감리 의 취업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하여 약 1만 여명의 고용창 업자에게 발주하도록 하고 일정 자격을 갖춘 자만이 설 출 효과가 기대될 뿐 아니라 국내에서 축적된 설계·감리 계 또는 감리를 할 수 있도록 체계화 함. 기술을 기반으로 해외시장 진출이 활발해져 설계·감리시 ·설계업 또는 감리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자는 미래창조 장이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과학부장관에게 등록하도록 함으로써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해당 업종에 대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함. ·미래창조과학부장관은 설계업 및 감리업에 대한 정보를 종합·관리하도록 하고 그 육성 시책을 시행하도록 함. 정보통신엔지니어링기술관리법은 IT 융합에 필수적인 요 소인 정보통신설비의 품질확보를 위한 법이다. 현재 정 보통신설비의 품질 확보를 위한 법제도가 미비 되어 여러 가지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어 정보통신설비 품질 확보 를 위한 정보통신설비에 대한 설계·감리가 제대로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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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봅시다 - 골프

김도경프로의 초급퍼팅 (롱퍼팅 잘하는 방법!)

김도경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멤버 ● 미국TPI공인 인스터럭터 ● 타이틀리스트 소속 티칭프로

계절마다 그린에 서면 그 느낌이 다르다. 인생사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 것이 자식과 골프라 는 우스갯소리도 있지만, 밤새 골프방송을 보고 연습장에서 수백 번 골프채를 휘둘러 보아도 그린에서 좀처럼 마음먹은 대로 공이 날아가지 않는다. 이때 프로들의 한마디 훈수에 거짓말같 이 정확한 타구가 날아간다. 중앙위소속 골퍼들을 위해서 프로를 엄선하여 섭외하였다. 김도경 프로가 프로생활을 하며 실전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스코어를 줄일 수 있는 노하우를 전하는 골프특강을 새누리 비전에서 다섯 번째 연재로 만나보자.

롱퍼팅을 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물론, 롱 퍼팅에 잘 성공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조건이 있습니 다. 그린을 읽고, 경사를 따지며 좋은 퍼팅라인을 설정하고 스트로크까지 세심히 신경 써야 합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기본적이고 근본적인 퍼팅 잘하는 법이 있습니다. 바로 퍼팅거리를 조절하는 겁니다. 10피트 이상 의 퍼팅에서는 거리조절이 방향성보다는 훨씬 중요합니 다. 심지어 초보자도 비교적 쉽게 올바른 방향으로 보낼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필요한 거리만큼 굴려 보내기는 힘 이 듭니다. 많은 연습과 “감각”을 익히지 않고서는, 엄청나게 홀을 지 나쳐 버리든가 아니면 홀에 훨씬 못 미치게 됩니다. 취미 골프, 아마추어 골프를 떠나 실력의 차이를 막론하고 3퍼 팅을 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심지어는 세계 정상급의 선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차! 하면 하는 것이 3퍼팅이 니까요. 미국 PGA나 LPGA 중계를 보다가도 종종 3퍼팅을 범하는 프로선수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왜 3퍼팅을 하 는 것일까요? 3퍼팅을 하는 이유로는 첫 번째가 적절한 거리조절을 하 지 못해서, 공을 홀에 붙이지 못한 경우입니다. 많은 골퍼 들은 흔히 남은 거리에 따라서 ‘강하게’ 혹은 ‘약하게’ 볼을 때려 거리를 조절 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강약 타법은 문제의 소지가 있습니다. 강약의 정도 를 판단하기가 힘들 뿐만 아니라 거리에 대한 일관된 감각 을 익힌다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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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감각 없이 강약 타법으로 첫 퍼팅을 하게 되면, 홀 에서 멀리 벗어나 두 번째 퍼팅도 성공 못 하는 경우가 많 습니다. 퍼팅에서 하나의 중요한 점은 스트로크의 길이가 볼이 나 가는 거리를 조절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상대적으로 긴 퍼 팅은 긴 스트로크가 필요하고, 짧은 퍼팅은 짧은 스트로크 가 요구됩니다. 그러나 여기서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은 퍼팅 의 거리에 상관없이 스트로크의 템포는 일정해야 합니다. 즉 짧은 퍼팅에서의 스트로크 속도는 긴 퍼팅에서 보다 느 려져야 합니다. 거의 항상 제 거리로 보내는 훌륭한 플레이어들은 자기만 의 일정한 템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염두에 두고 스 트로크 길이에 대한 감각을 익히기 위해 그린 위에 볼에서 부터 10M, 15M, 20M 지점에 티를 꼽고 이 세 지점을 향해 백스윙의 길이를 변화시켜가면서 팔로우 쓰루우 길이는 짧아도 백스윙과 같거나 아니면 길게 하면서 퍼팅 감각을 높여보자! 퍼팅을 잘하는 법으로 스트로크의 방법이나 그린을 잘 읽 는 요령만큼, 혹은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거리에 따라 힘 을 정확하게 조절하는 것입니다. 거리를 정확하게 맞출 수 있는 사람은 모든 퍼팅에 자신 있게 스트로크를 할 수 있 지만, 아무리 좋은 스트로크를 하더라도 거리 조절에 자신 이 없다면 홀컵에 볼을 넣기는 힘들겠지요. 그러므로 반복 된 연습으로 정확한 거리조절 능력을 갖추는 것이 퍼팅을 잘 할 수 있는 기본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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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위원회 발행

2014. 7 <정부> 대통령실 대통령비서실 대통령경호실 국가안보실 국가인권위원회 국가정보원 감사원 방송통신위원회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법제처 국가보훈처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법무부 국방부 안전행정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세청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검찰청 병무청 방위사업청 경찰청 소방방재청 문화재정 농촌진흥청 산림청 중소기업청 특허청 기상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해양경찰청

<국회> 국회의장실 국회부의장실 국회사무처 국회사무총장실 국회도서관 국회예산정책처 국회입법조사처 국회운영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정무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국방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정보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기타특별위원회 새누리당소속 국회의원(비례대표 포함)

<대통령소속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행정위원회)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아시아문화중심위원회 국민대통합위원회 청년위원회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국가우주위원회 지방자치발전위원회 국가건축위원회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문화융성위원회 지역발전위원회 규제개혁위원회(행정위원회)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정부투자기관> (재)명동ㆍ정동극장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재)우체국금융개발원 (재)우체국시설관리단 (재)체육인재육성재단 (재)한국공연예술센터 (재)한국문화정보센터 (주)강원랜드 (주)한국가스기술공사 (주)한국건설관리공사 88관광개발(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 강원대학교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설근로자공제회 게임물등급위원회 경북대학교병원 경상대학교병원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공무원연금공단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광주과학기술원 교통안전공단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박물관문화재단 국립암센터 국립중앙의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생활체육회 국민연금공단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국제방송교류재단 국제식물검역인증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국토연구원 그랜드코리아레저(주) 근로복지공단 기술신용보증기금 기초과학연구원 기초기술연구회 기초전력연구원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노사발전재단 녹색사업단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업정책자금관리단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한법률구조공단 대한석탄공사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적십자사

대한주택보증(주) 대한지적공사 대한체육회 도로교통공단 독립기념관 동북아역사재단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별정우체국연금관리단 부산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치과병원 부산항만공사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사립학교교직원연금관리공단 산업기술연구회 산업연구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선박안전기술공단 세종학당재단 소상공인진흥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시장경영진흥원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관리공단 여수광양항만공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진흥위원회 예금보험공사 예술의전당 우체국물류지원단 울산항만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종합에너지(주) 인천항만공사 재단법인 국악방송 재외동포재단 전남대학교병원 전략물자관리원 전북대학교병원 전쟁기념사업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정부법무공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대학교병원 주식회사 부산항보안공사 주식회사 인천항보안공사 주택관리공단(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중소기업유통센터 중소기업진흥공단 창업진흥원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남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 코레일관광개발(주) 코레일네트웍스(주) 코레일로지스(주) 코레일유통(주) 코레일테크(주) 코스콤 태권도진흥재단 통일연구원 학교법인한국폴리텍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감정원 한국개발연구원 한국거래소 한국건강증진재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고전번역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공항공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vol.25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관광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국방연구원 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국제협력단 한국기계연구원 한국기상산업진흥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남동발전(주) 한국남부발전(주) 한국노동연구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도로공사 한국동서발전(주)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마사회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문학번역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한국문화재보호재단 한국문화진흥주식회사 한국발명진흥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한국법제연구원 한국벤처투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한국보육진흥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서부발전(주) 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비자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한국어촌어항협회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여성정책연구원 한국연구재단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우편사업진흥원 한국원자력문화재단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의학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잡월드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학재단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전력거래소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정책금융공사 한국조세연구원 한국조폐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중부발전(주)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 한국지식재산연구원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천문연구원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체육산업개발(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투자공사 한국특허정보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표준협회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행정연구원 한국형사정책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한국희귀의약품센터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한전KDN 한전KPS(주) 한전원자력연료주식회사 항로표지기술협회 해양환경관리공단

<지방자치단체> 서울특별시청(25개 구청) 부산광역시청(16개 구·군청) 대구광역시청(8개 구·군청) 인천광역시청(10개 구·군청)

광주광역시청(5개 구청) 대전광역시청(5개 구청) 울산광역시청(5개 구·군청) 경기도청(31개 시·군청) 강원도청(18개 시·군청) 충청북도청(12개 시·군청) 충청남도청(15개 시·군청) 전라북도청(14개 시·군청) 전라남도청(22개 시·군청) 경상북도청(23개 시·군청) 경상남도청(18개 시·군청) 제주특별자치도청 세종특별자치시청

<지방의회> 서울특별시청(25개 구의회) 부산광역시청(16개 구·군의회) 대구광역시청(8개 구·군의회) 인천광역시청(10개 구·군청) 광주광역시청(5개 구의회) 대전광역시청(5개 구의회) 울산광역시청(5개 구·군의회) 경기도청(31개 시·군의회) 강원도청(18개 시·군의회) 충청북도청(12개 시·군의회) 충청남도청(15개 시·군의회) 전라북도청(14개 시·군의회) 전라남도청(22개 시·군의회) 경상북도청(23개 시·군의회) 경상남도청(18개 시·군의회) 제주특별자치시도의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원내대표 최고위원 중앙당직자 부대변인 상임고문 전국위원회 상임전문위원회 정책위원회 중앙위원회(주요당직자, 6개단, 26개분과) 윤리위원회 재정위원회 공직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 인권위원회 인재영입위원회 국책자문위원회 실버세대위원회 여성위원회 청년위원회 디지털정당위원회 장애인위원회 홍보위원회 지방자치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 재외국민협력위원회 국제위원회 통일위원회 재해대책위원회 중앙연수원 노동위원회 새누리당위원회 연구소 중앙사무처(제1·2사무부총장) 전략기획본부(기획위원장, 국민공감위원장) 홍보기획본부(대변인) 전국16개 시·도당 전국 당협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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