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비전 2016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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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9 vol. 49

새누리당 제4차 전당대회 이정현 당대표 선출 - 함께 하고(Do Together), 함께 갑시다(Go Together)



Contents

새누리당

2016. 9

6 중앙위원회 의장 (대행) 김기선 7 새누리비전 회장 최대원 10 14 16 18 20 22 24 표지 : 새누리당 제4차 전당대회 이정현 당대표 선출

화보로 보는 새누리당 제4차 전당대회 이정현 당대표 수락 연설 전당대회 관람기 새누리당 소식 당지도부 추석인사 박근혜 대통령 광복절 연설 청와대 소식

편집장이 찾아가는 인터뷰 - 신임 최고위원을 만나다 28 최고위원 조원진 32 최고위원 이장우 36 최고위원 강석호 40 최고위원 최연혜 44 최고위원 유창수 (청년) 20대 국회를 이끄는 상임위원회 간사단! 50 운영위원회 간사 김도읍 54 정무위원회 간사 유의동 58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윤영석 62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하태경 66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이우현 70 윤리특별위원회 간사 김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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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새누리당

변화하는 지방자치단체! 새누리당 단체장이 이끌겠습니다. 76 경남 진주시장 이창희 80 충북 음성군수 이필용 84 부산 강서구청장 노기태 88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김영란법 시행, 현장의 소리를 듣다. 94 김영란법 요약 해설 96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100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김홍주 104 한국여행업협회 양무승 108 한국농식품6차산업협회 김성수 114 116 117 119

중앙위원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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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대표 중앙위원회 간담회 새누리당 상임전국위원 이세창 (기고문) 분과소식 새누리人의 훈훈한 이야기 (이덕영 운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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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49

발 행 인: 김기선 중앙위원회 의장 대행 비전회장: 최대원 편 집 장: 임상수 취재기자: 임창빈 이효린 유은지 사진기자: 양대성 김시영 운영위원: 이외성 전인자 최경애 강장오 정호문 조성명 강민경 이현우 고기영 정병규 이덕영 정한익 차도성 백미란 편집위원: 이혜경 이윤정 손진식 김소영 손승진 박창영 최지회 김준환 이동환 최봉준 김민규 서호석 발 행 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80, 515(여의도동) 전화번호: TEL. 02-783-8510~7 FAX. 02-782-8511 인

쇄: (주)제일프린테크

등록번호: 영등포, 마00042 등록(신고)연월일: 2014년 4월 22일 발 행 일: 2016. 9. 2 새누리비전 편집실

120 누리스타 사무총장 전국위원 우중식 121 여기에 가면 추석이 보인다 사고(社告) · 새누리비전은 중앙위원회에서 발행하는 새누리당의 정간지입니다.

새누리비전 회장

새누리비전 편집장

최대원

임상수

· 새누리비전은 정당법과 정기간행물법에 의해 발행됩니다. · 새누리비전은 새누리당원 누구나 기사제보, 기고할 수 있으며, 구독할 수 있습니다. · 새누리비전 구독문의는 편집실 (02)783-8512로 문의 바랍니다.

선임기자 임창빈

기자 이효린

기자 유은지

· 기타 편집, 취재, 기사제보 등은 새누리비전 편집실 (02)7838511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새누리비전 편집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3 (여의도동) 익스콘벤처타워 713호 전화 02-783-8510~7 e-mail: vision8511@naver.com

총무팀장 양대성

기자 김시영


중앙위 의장 대행 존경하는 중앙위원회 위원 및 당원 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의장(대행) 국회의원 김기선입니다. 나눔의 정으로 풍성한 추석 명절을 맞았습니다. 한 해의 수고로움이 한가위 보름달처럼 크고 빛나는 결실이 되어 여러분의 마음을 넉넉 하게 채우는 명절이 되길 기원합니다. 돌아보면 올해는 고난으로 시작된 해였습니다. 지난 4월 총선 결과는 어느 시인(T. S. Eliot)의 표현처럼 ‘잔인’했습니다. 새누리당에 대한 당원과 국민들의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가 가득했고, 따가운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당 내부는 총선 후유증과 여소야대의 정국으로 매우 어렵고 혼란스러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절박한 위기감과 뼈아픈 반성을 통해 당의 혁신과 화합을 위해 한마음으로 고군분투했습니다. 그 결실로 지난 8·9전당대회라는 큰 산을 무사히 넘었고, 당의 진정한 화합과 발전을 이룰 ‘새로 운 시작’의 날을 열었습니다. 바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과 당을 위한 헌신이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앞으로가 더 중요합니다. 새로운 지도체제에 힘을 실어주시고, 내년 대선을 위해 마음과 뜻을 모아주셔야 할 때입니다. 우리 새누리당이 반드시 정권재창출에 성공하고, 작금의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강력한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당원 여러분과 중앙위원 여러분의 애정 어린 제언과 채찍질이 여전히 필요합니다. 앞으로도 당원여러분과 중앙위원회 위원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새누리당으로 우뚝 서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당과 중앙위원회에 대한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가족과 친지들이 함께 하는 정겨운 추석 명절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6. 9 중앙위원회 의장 (대행)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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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기 선 (국회의원)


새누리비전 회장 존경하는 당원동지여러분! 새누리비전 회장 최대원입니다. 길었던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청명한 하늘을 품은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9월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이 있어 더욱 풍성해지는 달입니다. 그간 힘들고 어려웠던 일들은 모두 내려놓고 고향에서 가족들과 함께 풍요로운 한가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우리 새누리당은 지난 8·9전당대회를 통하여 이정현 당대표를 비롯하여 새로운 지도부를 당원의 이름으로 선출하고 새로운 시작을 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는 정권재창출은 피할 수 없는 우리 모두의 과제이자 반드시 이루어야할 임무입니다. 새로운 지도부가 탄생된 만큼 우리 당원들과 국민의 기대 또한 매우 클 것입니다. 이정현 당대표를 비롯한 당지도부는 정쟁(政爭)보다는 섬기는 자세로 민생을 가장 우선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동서분주하고 있습니다. 형식에 얽매인 틀을 과감하게 깨고 민생현장 방문을 통해 우리 국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집권여당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는 새로운 출발을 하는 당 지도부에 당원동지 여러분들이 더욱 힘을 모아 힘을 실어주어야 할 때입니다. 지금 우리 당은 굉장히 중요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이제는 화합하고 이제는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줄 때만이 국민들로부터 다시 한 번 선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당의 미래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 짓는데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새로운 지도부와 당원동지 여러분이 함께 할 때만이 우리 모두가 간절히 바라는 정권재창출은 물론, 북한의 핵 도발에도 과감히 맞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오직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하는 위대한 여정이기에 우리의 화합은 후세들에게 더욱 자랑스러워질 것입니다. 존경하는 중앙위원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여러분! 이번 추석에는 한동안 만나지 못했던 가족과 함께 따듯한 고향의 정을 나누고, 주변 어려운 이웃들도 챙기는 넉넉한 한가위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6. 9 새누리비전 회장

최대원 20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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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0 1 6 새누리당 그 뜨겁던 여름. 우리는 새누리당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고 있었다. 영남권 창원에서 시작된 연설회는 영남권 전주를 거쳐 충청권 천안과 수도권 서울. 그리고 8월 9일 잠실체육관 전당대회를 마지막으로 새로운 시작을 위한 대장정을 마쳤다. 당원과 대의원 그리고 대 국민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인 표차이로 당선된 이정현 신임 당대표의‘섬기는 리더쉽’ 을 통해 대선 승리를 위한 새누리당을 기대해 본다.


새로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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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제4차 전당대회 - 2016년 8월 9일 잠실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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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전당대회 합동연설회

호남권 합동연설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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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호남권, 충청권, 수도권) 충청권 합동연설회

영남권 합동연설회

새누리비전 전당대회 특집호 발간

수도권 합동연설회 20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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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고(Do Together), 함께 갑시다(Go Together)

이정현 새누리당대표 수락 연설

국민 여러분! 전국의 당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최고위원에 당선 되신 조원진, 이장우, 강석호, 최 연혜, 유창수 최고위원님 축하드립니다.

저는 오늘 새누리당 당 대표에 당선되었습니다.

진심으로 섬기는 마음으로 당무관련 매사를 상의하고

그리고 저는 국가와 국민을 위한 이 영광되고 거룩하기

협의하겠습니다.

까지 한 책무를 다하고자 기쁜 마음으로 새누리당 당 대

최고위원 경선에 끝까지 함께 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

표직을 맡겠습니다.

주신 이은재, 함진규, 정문헌, 정용기, 이부형님 수고 많 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먼저, 저와 함께 당대표 경선을 완주하신 이주영 의원님, 한선교의원님, 주호영 의원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이 무더위 속에, 새누리당의 미래를 위하는 마음 하

혹여, 경선 과정에서 저의 언행 때문에 마음이 상하셨

나로 전당대회에 참석하신 대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

다면, 사과드립니다. 우리 모두, 지난 일들은 툭툭 털

사의 말씀 드립니다.

어 버리고, 함께 하고(Do Together), 함께 갑시다(Go Together)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14

2016. 9

저는 지금, 당대표가 됐다는 기쁨보다, 엄청난 무게로 제


이정현 당대표 수락 연설문

어깨를 누르는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당 혁신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 책임감의 무게를 담은, 약속과 다짐으로, 당 대표 수

저와 함께 정치혁명의 동지가 되어 주십시오.

락의 말씀을 갈음하고자 합니다.

죽어야 산다는 각오로 낡은 정치를 쇄신해 나갈 것입니다.

첫째, 지금 이 순간부터, 새누리당에는 친박 비박 그리고

여섯째 유능하고 따뜻한 혁신 보수당을 만들겠습니다.

그 어떤 계파도 존재할 수 없음을 선언합니다!

박근혜 정부를 반드시 성공 시키겠습니다.

당연히 패배주의도 지역주의도 없음을 선언합니다.

내년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개방적이고 공정하고 치열한 대선 후보 경선을 치러내겠

둘째, 민생부터 챙기겠습니다.

습니다.

민생문제 만큼은 야당의 시각으로 접근하고 여당으로

상시 공천제도를 포함 공천개혁으로 공천파동, 파벌전

책임지겠습니다.

쟁을 끝장내겠습니다.

가난한 사람들, 사회적 약자들, 방황하는 청년들의 문제

당원 참여 원외 협의를 통해 새누리당 역량을 총 결집 시

해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키겠습니다.

모든 답은 현장에서 찾겠습니다.

민생, 경제, 안보에 집중하는 정책 정당을 만들겠습니다. 능력 인사, 탕형인사, 균형인사, 소외와 무수저에게 배려

셋째, 비주류, 비엘리트, 소외지역 출신이 집권 여당의 대

하는 정부와 당 인사를 추진하겠습니다.

표가 될 수 있는, 대한민국은 기회의 땅입니다.

야당과 협의하고 협치 하겠습니다.

이 위대한, 대한민국을 지키고, 대한민국 국민을 지키고,

국가 안위와 국민 먹고 사는 문제 외에는 싸우는 정치를

대한민국의 가치를 지키는 새누리당이 되도록 하겠습니

하지 않겠습니다.

다. 이것을 지키는 일은 영광된 소명이고 이를 지켜내지 못

저는 ‘거위의 꿈’이란 노래를 좋아합니다.

한다면 우리는 존재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그 노랫말처럼, 모두가 등 뒤에서 비웃었지만 저는 꿈을 키워왔습니다.

넷째, 새누리당의 체질과 구조를, <섬기는 리더쉽>으로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 서 있습니다.

바꿔, 국민의 삶 속으로 뛰어들겠습니다.

우리 사회를 거대한 벽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사람들, 분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다시 찾아, 내년 대선에서, 새누리

노하고 있는 사람들, 꿈을 잃고 좌절한 사람들..., 제 심

당이!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정은 지금, 이 분들을 태우고, 거위처럼 날개를 활짝 펴

특권과 기득권과 권위주의와 형식주의는 타파의 대상일

서 하늘을 날아, 벽을 넘겨드리고 싶습니다.

지언정 결코 우리 주위에 머물지 못할 것입니다. 이 꿈이 현실이 되도록, 오늘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다섯째 국민의 힘으로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겠습니다.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당원의 힘으로 새누리당을 바꾸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이제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정치개혁 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들께서는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2016. 8. 9 당 대표 이 정 현 20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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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0 1 6 새누리당

전당대회 참관기 8월 9일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새누리당 제 4차 전당대회에 35도를 웃도는 무더위에도 체육관을 가 득 메운 1만여명의 새누리당 당원들. 위기의 새누리당을 이끌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는 역사적인 순간에 1만여 명의 설렘과 기대섞인 함성소리는 용광로를 방불케하였 다. am 09:30 행사장 주변 현장은 선거인단과 당원들로 붐비고 있었다. 각 후보캠프에서는 잘 보이는 위치에 현수막과 천막들을 붙이고 있었고 각 후보들의 이름과 사진, 캐치프레이즈가 적혀있는 부채와 시원한 물은 더위를 식혀주기에 충분했 다. 비표를 받기 위해서 길게 늘어선 줄. 그 줄의 끝에서 비표를 발급받고 체육관 안으로 입성.

호5번 함진규, <당원과 국민을 위한 새누리당> 기호6번 이은재, <화합을 이끄는 힘> 기호7번 강석호, <철도를 살 려냈듯이 새누리당을 살려내겠습니다> 기호8번 최연혜, 마지막으로 새누리당의 새로운 시작 당대표후보자들이 소개된다. <낮은자세로 섬기겠습니다. 대표머습> 기호1번 이정현, <대통합,대혁신,대선승리> 기호2번 이주영, <싸우 지맙시다. 우리함께 갑시다.> 기호4번 주호영, <새로운새 누리, 새간판 새얼굴> 기호5번 한선교

당의 혁신과 화합을 위한 14명의 후보들이 소개될 때마다 각자 지지하는 후보를 연호하며 경쟁 분위기를 띄웠다. pm 14:00 p.m 13:40 마침내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하기 위한 전당대회가 시작 되었다. 식전공연과 새누리당 지도부 입장에 이어 후보자들의 입 장이 이어졌다. 먼저 <청년의 정신이 새누리가 되게 하라> 청년최고위원 후보 기호1번 유창수,<청년의 힘으로 정권재창출>청년최 고위원후보 기호3번 이부형, 최고의원후보 <새누리당의 정권재창출을 위한 희망,변화,정의> 기호1번 이장우, <변 화를 위한 용기> 기호2번 정용기, <이제는 하나로 다시 시 작합시다> 기호3번 조원진, <원외의 힘, 당원에 의한 개혁 > 기호4번 정문헌, <절박함에서 희망을 찾았습니다.> 기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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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가 시작되었다. 새누리당 당기입장, 국민의례에 이어 내빈소개가 끝나고 “지금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박 근혜 대통령께서 입장하고 계십니다.”라는 사회자의 말에 당원들이 모두 일어서서 “박근혜! 박근혜! 박근혜!”를 연호 한다. 체육관 내의 열기는 더 뜨거워진다. 박명재 전당대회 준비위원장의 경과보고와 김희옥 혁신비 상대책위원장, 정진석 원내대표, 정갑윤 전당대회의장의 인사에 이어 새누리당의 산 증인, 새누리당의 어제와 오 늘, 대한민국의 행복과 새시대를 이끌 박근혜대통령이 무 대위로 올라 축하인사를 전했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당의 새 출발을 다짐하는 전당 대회에서 이렇게 동지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중략…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국가와 정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헌 개정안을 상정하고 추인을 받은 후 선거관리위원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지금 우리 앞에는 남은 1년 반의 국정을 성공적으로 완수 해서 통일시대의 초석을 마련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 야 하는 막중한 책무가 주어져 있습니다.

드디어 각 후보자의 마지막 정견발표가 시작되었다.

오늘 선출될 새로운 지도부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투 철한 국가관을 가지고, 나라가 흔들리거나 분열되지 않도 록 바로 잡는 것입니다.

후보들의 정견발표 내내 뜨거웠던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대표최고위원 및 최고위원선출을 위한 대의원 투표가 진 행되었다.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하신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 여러 분께 뜨거운 박수를 보내드리며, 투철한 애국심과 소명의 식으로 당과 나라의 미래를 열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중략… 지금 우리는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가발전 에 기여하는 새로운 당으로 거듭나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서 있습니다. …중략… 앞으로 걸어갈 길이 지금까지 걸어온 길보다 더 험난하고 힘들 수도 있지만, 당원동지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신다면 그 어떤 일도 못 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 당원동지 여러분의 저력을 믿습니다. 동지 여러분이 함께 해 주셨기에, 천막당사의 삭풍도 이겨 내며 국민들의 신뢰를 다시 받았습니다.

pm 19:00 개표가 종료되고 선거관리위원장이 개표 결과를 발표한 다. 과연 어느 후보다 대표최고위원으로 새누리당을 이끌 어 나가고, 최고위원은 어느 후보가 선출 될 것인가.

이정현 의원은 대의원·책임당원 선거인단 투표와 국 민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전체의 40.9%에 해당하 는 4만4,421표(40.9%)를 득표해 새누리당 신임 당대 표에 선출됐다.

앞으로도 국민들께서 원하는 변화를 위해 서로 힘을 모아 적극적인 정책으로 국민 기대에 부응해 나갑시다. 우리 모두 국가와 국민을 위해 다시 한 번 지혜와 힘을 모 아 새로운 정치의 변화를 만들어 갑시다! 감사합니다.”

이어 주호영 의원이 3만1,946표(29.4%), 이주영 의원이 2 만1,614표(19.9%), 한선교 의원이 1만757표(9.9%)를 득표 했다. 최고위원에는 조원진(3선·대구 달서병), 이장우(재선·대 전 동), 강석호(3선·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 최연혜(초 선·비례대표) 의원이 선출됐다.

전당대회의 서막을 멋지게 장식해 주시고 박근혜 대통령 께서 장내를 한바퀴 돌며 퇴장을 하자 당원 모두의 뜨거 운 환호와 기립박수가 쏟아졌다. 전당대회 의장이 공천제도 개혁과 당 쇄신방안을 담은 당

청년최고위원에는 막판 단일화를 이룬 유창수 후보가 6,816표를 득표해, 5,655표에 그친 이부형 후보를 이기고 선출되었다. 새로운 새누리당 지도부 탄생의 순간은 마지막까지 긴장 과 환희의 순간이었다. 20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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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제4차 전당대회가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이정현 당대표, 조원진, 이장우, 강석호, 최연희 최고위원 그리고 유창수 청년최고위원이 당선되었다.

이정현 신임 당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예방했다.

이정현 신임 새누리당 대표와 조원진, 이장우, 강석호, 최연혜, 유창수 최고위원은 국립현충원 참배로 당 지도부로서의 첫 일정을 시작했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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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신임 당대표는 정세균 국회의장을 예방했다.

이정현 신임 당대표는 국민의당 대표실에서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을 예방했다.

새누리당 새 지도부는 당사 회의실에서 이정현 신임 당대표 주재로 첫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으로보는 새누리당소식

새누리당 소식

이정현 신임 당대표 주재의 원외 당협위원장 회의가 열렸다.

새누리당 이정현 당대표를 중심으로 구성된 새 지도부가 고위 당정청 회의를 가졌다.

이정현 신임 당대표와 정진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신임 지도부는 11일 박근혜 대통령 초청으로 청와대를 방문했다.

이정현 대표가 중앙위원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정현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를 맞이했다.

이정현 대표는 정의당 심상정 대표를 예방했다. 20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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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표 이정현

최고위원 조원진

최고위원 이장우

당원동지 여러분!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이 어느덧 우리 앞에 다가왔습니다. 한가위 보름달이 가을하늘을 넉넉하게 채우듯이 풍요롭고 넉넉한 결실 가득 찬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새누리당은 지난 8월 제4차 전당대회를 통해 새로운 지도부가 구성되었습니다. 국민과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더욱 겸손한 자세로 국민들께 다가가겠습니다.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버팀목이 되어 주시는 당원동지 여러분들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추석명절, 환한 보름달과 함께 오랜만에 만난 가족, 친지들과 정겨운 시간 가지시고 모든 소망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고향 길 편히 다녀오십시오. 2016. 9. 한가위

최고위원 강석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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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 최연혜

최고위원 유창수


존경하고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원내대표 정진석입니다. 어느덧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가 다가왔습니다. 풍요롭고 넉넉한 결실이 가득한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

새누리당 원내대표 정진석

경제가 많이 어렵습니다. 3분기 연속 0% 대 성장입니다.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안보도 위기 국면입니다. 북한은 연일 핵과 미사일로 대한민국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야당은 노동개혁 4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규제개혁특별법, 규제프리존법 등 각종 경제활성화 법안을 몇 년째 발목 잡고 있습니다. 야당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방어하는 사드 배치도 반대하고 있습니다. 저렇게 무책임한 야당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습니다. 바로 이것이 박근혜 정부 성공과 새누리당 정권재창출을 반드시 이룩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여소야대의 엄혹한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새누리당은작지만 강한 여당의 자세로 이번 정기국회에 임하겠습니다. 노동개혁 4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규제개혁특별법, 규제프리존법 등 각종 경제 활성화 법안, 사이버테러방지법 등 안보 법안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00조원이 넘는 2017년도 예산안도 헌법에 규정된 대로 12월 2일까지 처리하겠습니다. 책임 있는 집권여당답게, 협치 정신을 바탕으로 최대한 유연하게 국회 운영에 임할 것입니다. 그러나 야당이 수적 우위로 협치 정신을 훼손한다면, 새누리당은 결코 좌시하지 않고, 강력한 행동에 나설 것입니다. 이제 믿을 것은 국민과 당원의 힘 뿐입니다. 새누리당은 여소야대의 엄혹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헌법과 의회주의의 원칙을 지키면서, 국익과 국민만을 바라보고 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19대 대통령선거가 이제 15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해낼 수 있습니다. 당내 구성원 모두가 절대 결속, 절대 화합한다면, 반드시 박근혜 정부 성공과 새누리당 정권재창출을 이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들께서 대선승리의 한 길에 함께 해주십시오. 저를 비롯한 원내지도부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댁내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정겨운 고향에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감사와 기쁨을 나눌 수 있는 행복한 한가위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박근혜 대통령 광복절 연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700만 재외동포와 북한 동포 여러분, 이 자리에 함께하신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은 제71주년 광복 절이자 건국 68주년을 맞이하는 역사적인 날입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건국을 위 해 헌신하신 애국지사들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도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 립니다.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이 광복의 역사를 만들고, 오늘날의 번 영을 이룬 것은 결코 우연히 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식민통치 36년의 고통과 설움의 긴 세월 동안 우리 민족은 가혹한 수탈에도 광복의 희망을 잃지 않았고,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습니다. (…중략…) 두려운 죽음 앞에서도 애국 열사들이 그토록 초연할 수 있었 던 것은 오로지 빼앗긴 나라를 되찾아 후손에게 물려주겠다 는 간절함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조국의 광복은 한반도는 물론 세계 각지에서 이념과 종교, 신분과 계층, 세대와 지역의 차이를 넘어온 민족이 하나로 뭉 쳐 불굴의 투지로 이뤄낸 결과였습니다. 이렇게 광복을 되찾아 대한민국을 건국한 선각자들은 자유 민주주의 헌법 질서를 바탕으로, 모든 국민에게 기회의 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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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보장하고 경쟁과 창의를 촉진하는 나라의 기초를 세웠습 니다. 우리는 이제 그 혼과 얼을 이어받아 자손만대가 자유와 행 복을 누릴 수 있는 세계 속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중략…) 한 세기 전, 우리는 헤이그에서 밀서를 품고 이리저리 뛰어도 호소할 곳조차 찾을 수 없었던 약소국이었지만, 지금은 G20 의 일원으로 세계 경제 질서를 만들어가는 데 직접 참여하며 국제무대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반세기 전, 1인당 국민소득 67달러의 최빈국에서 지금은 경제 규모 세계 11위, 수출규모 6위의 국가로 발전했습니다. 올해 까지 3년 연속 혁신지수 세계 1위 국가로 평가받고 있고, 국 가 신용등급은 프랑스, 영국과 같은 최고 수준까지 올랐습니 다. 이러한 기적을 일궈내기까지 우리의 선조들은 가난 속에서도 모든 것을 바쳐 자식들을 교육시켰고, 부모님들은 머나먼 이 국땅 캄캄한 지하갱도에서, 밀림의 전쟁터에서, 그리고 뜨거 운 사막 한가운데서 피땀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가 걸어 온 길과 우리가 미래를 향해 걸어가고 있는 이 길은, 세 계가 따르고 배우고자 하는 길이 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 로 대한민국의 저력이자 자랑스러운 현주소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광복절 연설

(…중략…) 국민 여러분, 우리 대한민국은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까지 내던지고, 갖은 고통과 시련을 온 국민이 함께 참고 지키며 발전시켜 온 소중한 우리의 조국입니다. 자기비하와 비관, 불신과 증오는 결코 변화와 발전의 동력이 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 스스로를 묶어버리고, 우리 사 회를 무너뜨리게 할 뿐입니다. 이제 다시 대한민국 발전의 원 동력이었던 도전과 진취, 긍정의 정신을 되살려야 합니다. (…중략…) ‘할 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감을 갖고, ‘함께 가는’ 공동체 의 식으로 함께 노력하면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내부의 분열과 반목에서 벗어나 배려와 포용으로 성숙한 시민의식 을 키워나가고, 모두가 스스로 가진 것을 조금씩 내려놓고, 어려운 시기에 콩 한쪽도 서로 나누며 이겨내는 건강한 공동 체 문화를 만들어 간다면, 한 차원 높은 도약을 이뤄낼 수 있 다고 확신합니다. 우리는 해낼 수 있는 저력을 갖고 있습니 다. 할 수 있다는 신념과 긍지를 토대로 우리 앞에 놓여있는 변화와 개혁의 과제를 완수해 내고, 다시 한 번 힘차게 도약 의 미래로 나아갑시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글로벌 경제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지금 우리 경제는 기업구조조정이라는 또 하나의 커다란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비록 어려운 여건이지만,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변화와 개 혁을 통해 위기를 발전의 기회로 만들려는 노력을 해 간다면, 제2의 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중략…) 정부는 산업구조의 새 판을 짜는 적극적인 기업 구조조정, R&D 시스템의 근본적 혁신과 ‘파괴적 혁신’ 수준의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신산업 창출에 나서도록 할 것입니다. 대기업, 중소기업, 벤처기업은 물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 까지도 언제나 새로운 도전에 주저 없이 나설 수 있도록, 우 리 경제의 생태계를 확실하게 바꿔 나갈 것입니다.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청년들과 비정규직 근 로자들을 위해 우리 국민 모두가 자신의 기득권을 조금씩 내 려놓고 노동개혁의 물꼬를 트는 데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진정한 광복은 8천만 민족 모두 가 자유와 인권을 누리며, 더 이상 이산의 아픔과 고통이 없 는 통일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고, 그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역사적 과업이라고 믿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한반도에서 핵과 미사일, 전쟁의 공포를 걷어내야만 합니다. 이 땅의 평화는 물론, 민족의 장래를 위해서도 북한의 핵무기 개발은 결코 용납할 수 없습니다. (…중략…) 오늘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아 북한 당국에 촉구합니다. 핵무기를 비롯한 대량살상무기 개발과 대남 도발 위협을 즉 각 중단하기 바랍니다. 우리 국민을 위협하고, 대한민국을 위 협하기 위한 어떤 시도도 결코 성공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면 할수록 국제적 고립은 심화되고, 경제난만 가중될 것입니다. (…중략…) 우리 사회의 혼란과 갈등을 야기하려는 시대착오적인 통일 전선 차원의 시도도 멈추기 바랍니다. 북한 당국이 올바른 선택을 하고 진정성 있는 자세로 나온다면, 우리는 언제라도 평화와 공동번영으로 나아가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북한 당국의 간부들과 모든 북한 주민 여러분! 통일은 여러 분 모두가 어떠한 차별과 불이익 없이 동등하게 대우받고 각 자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며 행복을 추구할 있는 새로운 기회 를 제공할 것입니다. 핵과 전쟁의 공포가 사라지고 인간의 존엄이 존중되는 새로 운 한반도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데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략…)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는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 고 고단한 삶 속에서도 미래를 확신하면서, 세계가 말하는 한강의 기적을 일궈내 왔습니다. 우리는 지금의 도전과 위기도 반드시 이겨낼 것이며, 새로운 도약과 평화 통일의 시대로 힘차게 나아갈 것입니다.

(…중략…)

(…중략…)

노동개혁은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요소입니다. 우리의 미래세대를 위해서는 물론이고 경제의 고용절벽을 막기 위해 한시도 미룰 수 없는 국가 생존의 과제입니다. 기업주는 어 려운 근로자의 형편을 헤아려 일자리를 지키는 데 보다 힘을 쏟아주시고, 대기업 노조를 비롯하여 조금이라도 형편이 나 은 근로자들께서는 청년들과 비정규직 근로자들을 위해 한 걸음 양보하는 공동체 정신이 필요합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슴에 품고,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실천하면서 우리 모두가 함께 나아간다면, 지금 우리의 한 걸음 한 걸음이 먼 훗날 또 한 번의 위대한 여정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위대한 ‘대한국인(大韓國人)’임을 가슴에 깊이 새기 고, 힘을 합쳐 희망찬 미래로 함께 나아갑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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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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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박근혜 대통령 신임지도부 초청 오찬새누리당 지도부 및 국회의원 오찬에 참석

새누리당 지도부 및 국회의원 오찬에 참석

새누리당 신임 지도부 오찬

새누리당 제4차 전당대회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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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신임 지도부 오찬


사진으로보는 청와대소식

청와대 소식

전국 시·도지사 오찬 후 기념촬영 리우 올림픽 선수단 오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주재

수석비서관회의 주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 전 악수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20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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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 참여해주신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인터뷰 순은 무순위 입니다.

새로운 출발! 새누리당 신임 최고위원을 만나다. - 편집장이 찾아가는 인터뷰 -

최고위원 조원진

최고위원 이장우

최고위원 강석호

최고위원 최연혜 청년최고위원 유창수 20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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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출발! 새누리당 신임 최고위원을 만나다. - 편집장이 찾아가는 인터뷰

최고위원

조원진

“8월 9일 전당대회를 계기로 과거의 잘못된 새누리당은 없습니다. 형식 파괴, 지역 파괴, 모든 것을 새롭게 바꾸겠습니다. 이제는 변화하지 못하는 새누리당에 기대하지 마시고 변화하는 새누리당을 지켜봐 주시기를 바랍니다.”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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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으로 당원들에게 인사를 부탁드린다. 새누리당을 많이 사랑하시고 또 걱정해주시는 새누리당 당 원 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지난 8월9일 제4차 전당대회를 통해서 이정현 대표를 비롯해 서 지도부가 새로 구성됐습니다. 전당대회에서 뽑힌 새 지도 부는 3가지는 반드시 해야 합니다. 첫 번째, 당의 ‘완벽한 화합’과 ‘큰 통합’을 빠른 시일 내에 이 루어야 합니다. 두 번째, 지금의 위기인 청년실업 문제, 저출산·고령화 문제, 저성장의 파고를 이겨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박 근혜정부의 4대개혁, 공공·금융·교육·노동개혁의 완수를 통하여 박근혜 정부를 성공시켜야 합니다. 세 번째, 우리의 대선후보들! 공정한 경선과 성공된 경선을 통하여 전통 보수정당 새누리당의 정권 재창출을 반드시 다 시 이루어야 합니다. 자기들의 집권을 위해 국민을 편가르기 하여 국민들을 분열시키려는 야당에는 절대로 정권을 넘겨 줄 수가 없습니다.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초심의 마 음으로 일하겠습니다. 국민께서 새누리당을 다시 신뢰하고 사랑하도록 변화하겠습니다.

최고위원으로 출마를 결심했던 시기와 이유는? 제가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하면서 내건 슬로건이 ‘이제는 하 나로, 다시 시작합시다.’입니다. 그 전제는 바로 ‘우리가 뼈아 픈 자기반성이 필요하며, 내려놓을 것은 다 내려놓자’라는 결 심이었습니다. 주류, 비주류는 어느 정당이나 다 있지만, 도 가 지나치면 국민들의 눈살은 찌푸려지는 것입니다. 이제는 분열하고, 싸우는 것을 멈추고 민생을 위해서, 박근혜정부 성 공을 위해서,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 마중물이 되겠다는 심정 으로 출마하였습니다.

전국 순회연설회와 전당대회에서 연설 중 가장 뜻 깊게 생각 하는 내용은 어떤 것인가? 새누리당을 아끼는 많은 국민들은, 우리에게 ‘이제는 싸우 지 말고, 이제는 분열하지 말고, 하나로 새롭게 다시 뭉치라’ 고 말씀하십니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이것은 가 장 평범한 진리이지만, 지금의 새누리당에는 가장 절실한 진 리입니다. 갈등과 분열의 껍데기를 벗어던지고, 국민들께 희 망과 비전을 주는 그러한 새누리당으로 다시 태어납시다! 우 20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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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의 아들딸과 손자·손녀들에게 지금의 대한민국보다 조금 더 잘사는 대한민국! 북한의 핵 위험이 없는 조금은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물려줄 책무가 지금의 우리에게 있고, 그 중심에 새누리당이 있습니다.

현재, 당의 최우선 과제는 무엇이고 해결방안을 말한다면? 지금 당장 눈앞에 큰 현안이 바로 사드 배치 문제입니다. 사드문제는 실질적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나 정부는 사드 는 우리 생존권의 문제입니다. 사드 유치라는 것이 굉장 히 절실합니다. 한중관계를 얘기하지만 대통령이 직접 나 서서 이것은 중국 감시용이 아니라 북한미사일 방어용이 라고 명시했습니다. 그렇다면 중국정부는 더 이상 한국 정부를 압박할 사항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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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전체를 보았을 때 사드배치는 큰 의미를 가 집니다. 빠른 시간 내에 주민들을 설득해서 사드를 배치 하게 되면 그에 따른 지역의 발전에 대해서도 정부가 많 은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영남권 신공항이 김해공항의 확장으로 결론나면 서 대구공항통합 이전문제는 올해 안에 부지 정하고 20 대 국회 임기 중에 공사 시작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대구의 큰 숙원사업 중 하나가 120년 된 도심철도 지 하산업입니다. 세계적인 추세가 전봇대가 지중화산업으 로 땅속으로 들어가고 영국, 런던, 프랑스, 베를린 이런 도시들의 철도가 다 지하로 들어가면서 우리나라의 철도 또한, 지하화사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철도지하사업은 국토부에서 소관 하지만 민자(民資) 사


업입니다. 지난 8월 11일 신임 당 지도부 청와대 오찬 때 대통령께 직접 말씀을 드렸고, 긍정적으로 검토를 해보 라는 지시가 있었습니다. 저는 철도지하사업이 기존의 도심의 낙후되어 있는 광역시를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 는 사업이라 보고 있습니다. 그 사업이 박근혜정부에서 시작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대구에 대한 민심 이 좋아질 것이라 봅니다.

당 쇄신과 개혁을 위한 구상은? 정당개혁의 핵심은 먼저 일하는 국회를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누리당이 국회에서 민생을 챙기고, 서민경 제를 활성화하는 노력으로 국민께 다가가는 방법을 찾 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가 지난 19대 국회 마지 막 임시회에서 제시한 일하는 국회를 위한 10대 개혁과제 를 새누리당이 앞장서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회의원 세비를 1/3으로 줄이고 대신 청년일자리 창출과 정책국회를 위해 8급 비서를 신설하 며, 본회의 날짜를 명확화하여 예측 가능한 ‘캘린더 국회’ 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출석도장만 찍고 사라지는 나 쁜 관행을 없애기 위해 회의 1/2를 참석해야 회의수당을 제공하도록 하며 국회의원의 특권으로 지적받아온 불 체포특권을 과감히 폐지해야 합니다. 또한 국회 의정활 동을 투명화하고 공정화하고 국회 회의록 및 속기록을 100% 실시간 공개하여 국회 투명화에 앞장서야 합니다.

전당대회 당시, 계파에 대한 많은 의견들이 있었다. 국민들께서 새누리당을 내치지 않은 것만 해도 다행이라 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절박함에 다가가지 못하면 계파 갈등을 일으키는 자체가 국민들이 용서 안 한다는 것을

다 알기 때문에 저는 계파 갈등을 극복하고 새로운 국면 전환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이정현의원이 새누리당 대표가 되리라고 는 상상하지 못하셨을 것입니다. 여당 보수정당에서 호 남 출신 대표가 된 것 또한 획기적인 변화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개혁과 혁신을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가 먼저 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주의 뿐 만아니라 여러 불균형도 이제는 정상적으로 맞춰질 것입니다. 그래서 새누리당이 오히려 야당보다 더 민심 쪽으로 다가갈 것이고, 그리고 호남에도 문을 개방하고 다 내려놓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것이 당의 화합 과 통합의 최우선의 길이라 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추석명절을 앞두고 있다. 국민들에게 인사를 부탁드린다. 사랑하는 당원여러분, 그리고 국민여러분! 이제 곧 있으 면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입니다. 풍요로운 황금 들녘 의 아름다움과 따뜻한 정이 있는 고향으로 설레는 마음 을 안고 이동하시는 고향 길 안전하게 다녀오시고 그 간 힘들고 어려웠던 일들은 모두 내려 두시고 넉넉한 마음 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저희 새누리당은 그동안 많은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렸습니다. 8월 9일 전당대회를 계기로 과거의 잘 못된 새누리당은 없습니다. 형식 파괴, 지역 파괴, 모든 것을 새롭게 바꾸겠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 좀 더 새 누리당이 어떻게 변화하는가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랍니다. 이제는 변화하지 못하는 새누리당에 기대하지 마시고 변화하는 새누리당을 지켜봐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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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출발! 새누리당 신임 최고위원을 만나다. - 편집장이 찾아가는 인터뷰

최고위원

이장우

“진정한 보수는 매일 변화하고 혁신하여야 합니다. 곪은 곳을 짜내고 분열의 원인을 잘라내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성찰과 단합위에 실천하는 것이 혁신이고 계파청산입니다. 당은‘하나된 목소리’ 를 낼 때 큰 뜻을 이룰 수 있습니다.”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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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으로 당원들에게 인사를 부탁드린다. 지난 8월, 새누리당 제4차 전당대회에서 저를 믿고 선택 해 주신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 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부족한 저에게 막중한 책무를 맡겨 주셔서 무거운 책임 감이 앞섭니다. 선거운동 기간 내내 보내주신 지지와 격 려, 때로는 아픈 질책과 비판까지 모두 가슴 깊이 새겨 국민과 민생, 그리고 대한민국과 새누리당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대 화합과 혁신, 변화를 통해서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내년 대선 정권 재창출을 꼭 이뤄내겠습니다.

최고위원으로 출마를 결심했던 시기와 이유는? 지난 4월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은 우리 새누리당의 교만, 오만, 자만에 대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었습니다. 우리 당이 처한 현실은 대통령 탄핵 역풍 사태 당시보다도 더 위중했습니다. 국민과 당원께서 우리에게 부여한 명령은 오로지 민생을 위해 완전히 탈바꿈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중차대한 시기에 뒤에 숨거나 주저앉아 있을 수 없었습니다. 정치에 입문하면서 가슴에 새긴 ‘지공무사(至公無私)’ 정 신으로 국민과 대한민국을 위한 일이라면 그 누구도 가 지 않았던 길도 마다치 않고 걸어가겠다는 각오로 최고 위원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지공무사(至公無私): 지극(至極)히 공평(公平)하여 조금도 사 사(私事)로움이 없음

전국을 순회하면서 연설회를 가졌고, 전당대회에서도 열변을 했다. 가장 뜻 깊게 생각하는 내용은 어떤 것인가? 저는 이번 전대에서 우리 당이 이제는 우리들의 아버님들 이 대한민국을 일으키기 위해서 헌신하셨듯이 우리 당도 우리 아버님들의 정신을 담을 때가 됐다고 강조했습니 다. 우리 당은 서민과 국민을 위해서 이제 새롭게 태어나 야 한다는 게 요지입니다. 그동안 우리 당은 웰빙정당, 금수저당, 오렌지 정당이라 는 오명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제 주장에 대해 많은 분들 께서 공감해주셨습니다. 우리 당이 어렵고, 힘들게 살아 가는 대한민국 국민을 그릇에 담아야 합니다. 치열하게

삶을 살아온 대한민국 국민이 누구나 사랑하는 그런 정 당을 만들어야 합니다.

현재 당의 최우선 과제는 무엇이고 해결방안을 말한다면? 우리 당이 바로 서야 정치가 바로 서고, 대한민국이 바로 설 수 있습니다. 국민과 대한민국을 위한 대화합과 혁신 이 가장 중요합니다. 제가 그동안 강조해왔듯이 ‘탕평인 사’가 대화합을 위한 대장정의 시작입니다.

당 쇄신과 개혁방안을 말한다면? 우리 당의 변화와 혁신은 ‘선택’이 아니라 ‘숙명’이자 ‘시대 적 사명’입니다. 저는 우리 당의 낡은 관행과 체질을 바꿔서 ‘희망’을 주는 정치, ‘변화’가 있는 정치, ‘정의로운’ 정치를 이뤄내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 당은 국민께 낡은 정 치와 결별하고 새 정치를 보여줘야 합니다. 포퓰리즘식 이 아닌 책임 있는 정책 혁신도 절실합니다. 새 피를 수혈 하는 인적 쇄신도 중요합니다. 지면 관계상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보여주기 식 혹은 임기응변 식 당무를 20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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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히 척결하고, ‘당에 기여한 만큼 대우받는’ 책임당원 의 권리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중앙위의 역할 재 정립과 위상 강화도 절실합니다. 진정한 보수는 매일 변화하고 혁신하여야 합니다. 곪은 곳을 짜내고 분열의 원인을 잘라내는 수술이 필요합니 다. 성찰과 단합위에 실천하는 것이 혁신이고 계파청산 입니다. 당은 ‘하나된 목소리’를 낼 때 큰 뜻을 이룰 수 있 습니다. 현재 우리 당은 그렇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서로 헐뜯는 것은 위기를 자초해가는 것이기에 새누리당 구성원들에 대한 배려심과 공경심을 갖고 당을 운영해 나갈 것입니다.

전당대회 당시, 계파에 대한 많은 의견들이 있었다. 민심과 당심이 반영된 전당대회가 끝난 마당에 또다시 계 파를 운운하는 것은 부적절합니다. 더욱이 북한의 핵·미 사일 안보 위협, 올 추경 편성 여야 대치 국면, 사드 배치 문제 등 당면한 국가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가장 중요 한 것은 집권여당으로서의 본분을 다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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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밝혔듯이 대화합이 선결과제입니다. 여당과 정부는 공동운명체입니다. 외부적으로 갈등이 노출되고 이견이 노출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는 것입니다. 지속적 으로 당정청 회의와 내부 조율을 통하여 건강한 관계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당과 정부는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긴밀히 상의하면서 하나의 방향으 로 물꼬를 함께 터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정현 대표는 당대표 후보시절 슈퍼스타K 방식으로 대선후보 문호를 개방하자고 하였다. 어떻게 보는지? 저는 대선 후보만큼은 문호를 개방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런 원칙과 기본을 지킨 다음에 이 국가경영에 대한 확 고한 비전이 있는 분들 원대한 포부를 갖고 있고 또 후보 검증을 했는데 확실히 통과할 수 있는 분, 이런 분들은 당에 모셔다가 공정한 경쟁을 통해서 국민들과 당원들께 후보 선택을 받으면 된다, 이렇게 봅니다. 외연을 확대하고 좋은 분들을 당으로 모셔오는 인재 모 셔오는 것들이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고 보기 때문에 이 정현 대표가 공략한 방식은 굉장히 신선하고 당의 대선 에서 승리 하는데 큰 역할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언론에 특정 인물을 꼬집어 후보군이 될 수 있다고 보도를 합니다만 사실 그것은 시기상조라 생각합니다. 우선 아직 대선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지금 새누리당은 민생에 집중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민생에 집중 하고 금년이 지나서 내년쯤 됐을 때 당 내외 훌륭하신 분 들을 모셔서 공정한 룰에 의해서 경선을 해야 합니다. 국가경영에 대한 확고한 비전을 갖추고 이런 어려운 난 국을 헤쳐갈 수 있는 분으로 후보를 잘 만들어내는 것이 당의 대선 승리를 할 수 있는 조건입니다. 이정현 대표를 포함하여 신임지도부는 어쨌든 이 당이


국민정당이 되고 또 서민들을 정말로 제대로 챙길 수 있는 민생정당이 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 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충청은 대선에서 중요한 위치에 놓여있다. 우리 당에는 충청대망론에 대한 의견은? 충청도가 아직 대통령 한 번도 배출을 못했습니다. 그래서 충청인들은 이제 충청에서도 대통령을 배출 해야 될 때가 됐다는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저 또 한 그런 열망이 있지만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아무 리 충청 출신이라고 하더라도 당내에 치열한 경선 과정을 뚫고 후보가 되어야지 승리할 수 있다고 봅 니다. 그런 의미에서 충청도 출신이 정말 국가 운영과 관 련해서 거대한 비전을 보여주신다면 충분히 가능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런 분 중에 한 분이 반기문 총 장도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추석명절을 앞두고 있다. 국민들에게 인사를 부탁드린다. 국민과 당원 여러분 모두 한가위 밝은 보름달처럼 넉넉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사랑하는 가족, 이웃들과 함께 웃음꽃이 피어나는 풍성한 한 가위가 되시고, 남은 한 해 댁내 행복이 풍성하고, 모든 소원이 이루어지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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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출발! 새누리당 신임 최고위원을 만나다. - 편집장이 찾아가는 인터뷰

최고위원

강석호

“새로운 지도부는 빠른 시간 내에 당(黨)의 체제를 바로 세울 것이며, 국민과 당원이 궁금한 부분에 대해서는 투명하게 정리하고 국민의 신뢰를 얻고, 국민을 우선으로 하는 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달려 나갈 것입니다.”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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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최고위원으로 당선을 축하드린다. 지난 8.9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뽑힐 수 있도록 도 와주신 모든 분들과 특히 우리 지역 경북 영양·영덕·봉 화·울진 당원 동지들을 비롯하여 전국에 계신 많은 분 들께 감사드립니다. 변화와 화합의 씨앗이 되어달라는 여러분들의 요청으로 알고 당의 발전을 위해 약속드린 내용을 충실히 이행하 겠습니다. 첫 최고위원회에서 희망나무에 ‘상식(常式)과 품격(品格) 의 정치’라는 문구를 적어 넣었습니다. 국민과 당원이 보 시기에 이해가 되는 정치, 상식이 통하는 정치를 할 것이 며 당(黨)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최고위원이 되도록 노 력하겠습니다.

계파로 따지면 비박으로 분류되는 최고위원이다. 보시는 시각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비주류 로 분류되기 때문에 최고위원으로 활동의 폭이 좁아지는 것이 아니냐 하는 우려도 있으시고, 지도부 내에서 다른 목소리를 낼 수 있어 존재감이 커질 수 있는 기회가 아니 냐고 기대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전당대회 결과는 국민의 뜻이고 당원들의 결정이기 때문 에 이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따를 것입니다. 최고위원으 로서 당 운영이 잘 될 수 있게 도울 부분은 돕고 조언할 부분은 조언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총선 공천관련 발언으로 쓴소리를 했다. 앞으로 새누리당 변화의 방향에 대한 의견은? 이미 4.13총선을 통해 국민들께서는 변화하라는 경고를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새 당대표를 선출하며 당이 어떻게 변화할지도 결정되었다

고 생각합니다. 새 지도부에 필요한 것은 이런 의지를 잘 받들고 실행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지도부는 빠른 시간 내에 당의 체제를 바로 세울 것이며, 국민과 당원이 궁금한 부분에 대해서는 투명하 게 정리하고 국민의 신뢰를 얻고, 국민을 우선으로 하는 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달려 나갈 것입니다.

20대 입법활동 중 ‘농어촌학교 지원 특별법’과 일명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청탁금지법 개정안’이 눈에 띄는데 각각 어떤 내용이며 의미를 담고 있는지? 농어촌학교 지원 특별법은 지방교육재정의 부족으로 인 하여 농어촌지역 학생들이 열악한 교육환경에서 학교교 육을 받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 농어촌 학교지원을 위한 위원회를 만들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 특별법을 통해 우리 지역의 교육 여건이 좀 더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관 련 상임위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김영란법 개정안은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것과 같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정하는 선물가액 기준이 현실과 맞 지 않아 농축수산업 관련 종사자들이 피해를 입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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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비하여 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의했습니다. 민족명절인 설과 추석에 한시적으로 농축수산품 및 그 가공품을 김영란법 대상에서 제외하여 관련 종사 자들의 명절매출에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개정안 논 의를 통해 농축수산물의 김영란법 적용이 적합성 여부 를 활발하게 논의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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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공약으로 책임당원의 권한 강화를 이야기 하였는데 구체적인 내용이 무엇인지? 각종 공직선거의 경선 과정에서 당원의 권한 강화와 정책 결정 과정에도 당원들이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시스템 마련하겠습니다. 기존에 있는 크레이지 파티 모바일 앱을 활성화하는 등 당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창구 마련 에 힘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습니다. 제가 경북도의원 할 때에는 경북도 예산이 4조원 규모의 예산을 심의했는데, 현재는 12조원입니다. 이에 유급보좌진을 두는 방안을 심도있게 검토해야 할 것입니 다. 아울러 지방의회 사무처 인사권을 독립시켜야 합니다. 지방의회는 지자체단체장을 견제·감시해야 하나, 그 소 속 공무원의 인사권을 지자체장이 가지고 있어 어려움이 따릅니다. 국회사무처와 같이 별도로 운영해야 하는 방 안이 좋을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지난 7월 청년단체와 청년정책 MOU를 체결하였다. 어떤 내용인가?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새로 선출되는 당 지도부의 역할 중 하나는 정권 재창출일 것입니다. 이번 4.13 총선 결과 를 보면 많은 수의 청년층이 새누리당에 등을 돌린 것으 로 알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청년층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내년 대선 승리에 승기를 잡을 수 있습니다. 청년층과의 소통은 새누 리당에게 꼭 필요한 요소이므로 끝까지 추진하겠습니다.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와 협력하여 11월 12일 청년의 날 지정 추진, 청년미래처 등을 신설하여 청년이 나라의 중 심이 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지도부의 절대 소명은 대선 준비이다. 슈퍼스타K처럼 6개월 전부터 인재 검증을 시작하자는 안(案) 등 다양한 대선준비 안이 나왔는데…. 우선되어야 할 것은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대 선후보로 도전할 수 있도록 대선후보의 문을 개방하는 것입니다. 당의 많은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이후 검증에 의 해 완주할 수 있는 후보를 선별해야 할 것입니다. 또 특정 계파에서 밀어주는 후보가 아닌 당원과 국민이 밀어주는 후보가 당의 대권후보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당원과 국민들께 추석인사를 부탁드린다. 기초의원과 광역의원을 경험하고 국회에 들어왔다. 풀뿌리 출신 정치인으로 지방분권 및 자치 강화에 대한 의견은? 기초의원은 소선구제로 해야 합니다. 넓은 지역에서 2~3 명의 의원을 뽑으니, 당초의 풀뿌리 민주주의의 취지와 어긋나게 됐습니다. 광역의원은 지자체가 다루는 예산의 범위가 많이 달라졌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여러분. 지난여름 의 유래 없는 폭염과 늦더위로 굉장히 힘들었던 여름도 끝자락에 서있고 어느새 가을과 함께 풍요로운 우리 민 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한가위 둥글고 밝은 보름달과 같이 가정에도 풍성하고 밝은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아울러 귀성길 편안하고 조심히 잘 다녀오시고 더욱 밝 은 모습으로 뵙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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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출발! 새누리당 신임 최고위원을 만나다. - 편집장이 찾아가는 인터뷰

최고위원

최연혜

“새로운 지도부가 시작된 만큼 300만 당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강한 새누리당을 반드시 만들어야 합니다. 나아가 대선승리를 위해선 박근혜정부의 성공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박근혜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우리 당이 정부를 잘 뒷받침해서 이를 완성시켜야 할 것입니다.”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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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새누리비전 독자인 전국 당원들에게 인사를 부탁드린다. 존경하는 당원 동지여러분. 최연혜 최고위원입 니다.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 속에 지난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당선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전당대 회를 통해 ‘새누리당이 화합해서 미래로 나가라. 그리고 변화와 혁신을 하라.’는 당원과 국민의 열망이 모아졌다고 봅니다. 새누리당이 더 이상 정체되어 있는 정당이 아닌 국민의 희망을 잘 담 아내고, 미래 비전을 현실화 시켜나가는 혁신 정 당으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노력에 노력을 더 하겠습니다.

최고위원으로 출마를 결심했던 시기와 이유는? 지난 4.13 총선에서 우리 새누리당은 국민들로 부터 준엄한 질책을 받았습니다. 저는 비례대표로 부름을 받아 국회에 등원하자 마자 이 엄중한 시기에 제가 우리당과 국민을 위해 무슨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깊은 고민을 한 끝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새누리당이 다시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정당으로 거듭나는데 기여하고 싶었습니다. 내년 말이면 대선이 치러집니다만, 국가의 미래 에 대한 비전도, 안보의식도 없는 야당에 정권이 넘어가면 조국의 미래는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새누리당이 반드시 정권재창출을 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박근혜 정부가 반

드시 성공해야만 합니다. 경선 당시 약속드렸던 것처럼 정권재창 출의 ‘잔다르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국을 순회하면서 연설회를 가졌고, 전당대회에서도 당원들께 호소했다. 가장 뜻 깊게 생각하는 내용은 어떤 것인가? 지난 전당대회에서 저는 국가의 미래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 다. 특히 우리 새누리당이 제4차 산업혁명을 성공적으로 완성시키 자는 내용을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제4차 산업혁명의 물결 속에서 국제경제 질서 가 재편되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제3차 산 업혁명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해 세계 10대 경제대국이 되었습니 다. 그러나 글로벌 경제의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지금 우리는 무한 경쟁의 새로운 출발점에 서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강한 제조업과 앞선 ICT기술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좋은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 니다. 박근혜 정부는 제4차 산업혁명으로의 이행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 고 있는데, 우리당이 법·제도·예산 지원을 통해 이를 뒷받침해야 하고,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제 연설을 지켜보신 많은 분들이 국가의 비전을 제시하는 내용이 신 선하고, 좋았다는 말씀을 과분하게도 많이 주셨습니다.

현재 당의 최우선 과제는 무엇이고 해결방안을 말한다면? 새로운 지도부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대선승리입니다. 미국 대통령 후보인 힐러리는 ‘하나가 되면 강한 미국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지도부가 시작된 만큼 300만 당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강한 새누리당을 반드시 만들어야 합니다. 나아가 대선승리를 위해선 박근혜 정부의 성공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박 근혜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우리당이 정부를 잘 뒷받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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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당시, 계파에 대해 걱정하는 많은 의견 들이 있었다.

이를 완성시켜야 할 것입니다.

당 쇄신과 개혁방안을 말한다면? 전체적인 관점에서 당 운영 방식이 바뀌었습니다. 집단지도체제에 서 당 대표를 중심으로 당 운영방식이 바뀐 것은 과감한 변화를 통해 기대이상의 변화를 이끌어 내라는 당원들의 여망이 반영된 것이라고 봅니다. 우선 최고위원회 운영에서부터 치열한 토론과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최고위원회가 진정한 의사결정기구가 될 수 있도록 당대표를 중심으로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또, 정쟁을 일삼는 구태를 벗어나, 국가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어려운 서민과 고통을 나누는 정책정당, 민생정당으로 거듭날 것 입니다. 또한, 지난 당헌당규 개정으로 여성최고위원은 중앙여성위원회 위원장을 겸직하게 되었습니다. 새누리당 여성위원회에 새로운 활 력을 불어넣을 생각입니다. 중앙조직에서부터 전국 253개 당원협 의회에 이르기까지 우리 여성들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도록 제 도적 여건을 정비하고 여성친화적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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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새누리당에 큰 세대교체 가 있었습니다. 후보의 전문성과 능력, 세대교체 를 바라는 마음이 합쳐져 선택한 결과라고 생각 합니다. 저는 계파가 아닌 ‘전문성’과 ‘능력’ 위주로 적재 적소에 인사를 하게 되면 자연적으로 계파갈등 이 해소된다고 봅니다. 인사(人事)가 만사(萬事) 입니다. 새누리당이 계파의 도움을 받지 않고 당무나 주 요 보직에 진출하고, 공천에 불이익을 당하지 않는 투명한 인사제도를 완성해서 계파 갈등을 확실하게 종식시키겠습니다. 또, 이정현대표와 함께 민생투어 등을 통해 새 누리당에서는 계파를 생각할 여유도 없을 만큼 일하는 정당으로 만들 것입니다. 국민을 섬김에 있어 다른 것은 생각할 시간의 여유조차 없는 정당으로 만들자는 대표의 생각에 전적으로 공 감합니다. 지금 우리는 경제위기 극복 등 해결해 야 할 문제가 너무나 많습니다. 당·정·청이 호 흡을 맞춰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있어 계 파문제 등으로 좌고우면할 시간이 없다고 봅니 다.

마지막으로 추석명절을 앞두고 있다. 국민들에게 인사를 부탁드린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여러 분, 민족의 대명절 추석입니다. 많은 분들이 고 향으로 이동을 하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즐겁고 편안하고 안전한 귀성길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모처럼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이니 가족들과 함


께 회포(懷抱)도 나누시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경제도 어렵고 사람이 살다보면 어려운 일이 많은데 가족끼리 모여서 잠시라도 어려운 일을 다 잊고 즐겁고 편안한 명절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최근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으로 큰 시름에 빠져계실 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추경예산이 최대한 추석 전 에 집행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또한 전통시장이 활기를 띠는 명절이 되면 좋겠습니 다. 전통시장을 살리는 것이 서민경제를 살리는 것입니다. 전통시장을 많이 애용해 주십시오. 북녘이 고향인 분들은 명절이 되면 가족생각이 더 깊어 질 것입니다.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치권이 좀 더 노력하겠습니다. 또 연휴가 더 바쁜 경찰관, 소방관, 군인장병, 또 철도·지하철 종사자 여러분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이번 추 석은 국민 모두가 보름달만큼 풍성한 한가위가 되시기 기원합니다. 저도 보다 넉넉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20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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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출발! 새누리당 신임 최고위원을 만나다. - 편집장이 찾아가는 인터뷰

청년최고위원

유창수

“청년들이 행복해야 국가의 미래도, 정당도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년들에게 희망과 소망을 주기 위해 무엇보다 시급히 당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는 청년과 관련된 정책입니다. 청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청년들이 꿈을 꿀 수 있도록 사회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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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새누리비전 독자인 전국 당원들에게 인사를 부탁드린다. 전당대회를 통해 새누리당의 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만들 어 주신 당원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헌정사상 처 음으로 보수 여당에서 호남출신의 당대표를 선출해주셨 듯이 우리 새누리당은 시대와 변화에 부응하는 정당이 고, 이 모든 것은 당원여러분들의 현명한 선택의 결과라 고 생각합니다. 새로 선출된 당 지도부 선배님들과 함께 새누리당이 국민들에게 신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당으 로 만들겠습니다.

최고위원으로 출마를 결심했던 시기와 이유는?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은 청년들에게 분노와 실망을 안 겨 주었습니다. 저 역시 우리당의 혁신과 변화에 대해 많 은 기대를 한 만큼 큰 실망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를 계기로 저는 ‘내가 직접 새누리당을 바꾸면 어떨까?’라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청년들에게 외면 받을 수밖에 없는 새누리당의 모습인 계파갈등, 구태의연한 수구 보 수 등의 이미지를 변화시키고 싶었습니다. 청년최고위원 이라는 직책을 주신 만큼 적극적인 플레이어가 되서 우리 시대 청년들의 외침을 새누리당에 전하고 우리 당이 청년 프렌들리 정당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전국연설회와 전당대회 연설 중 가장 뜻 깊게 생각하는 내용은 어떤 것인가? 전국을 다니며 당원여러분들을 만나 새누리당에 대한 저 의 비전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었던 연설회와 전당대회 연설, 모두가 저에게는 뜻 깊은 순간이었습니다. 표현방 식은 조금씩 달랐지만 당대표, 최고위원 후보로 나오셨

던 분들의 연설의 종착점은 모두 하나였습니다. 당의 혁 신과 정권재창출입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선 분열과 계 파주의를 청산하고 화합과 통합의 정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전당대회 때 이정현 당대표의 ‘지금 이 순간부터 새누리당에는 친박, 비박 그리고 그 어떤 계파 도 존재할 수 없고 패배주의도 지역주의도 없음을 선언 한다.’는 수락연설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현재 당의 최우선 과제는 무엇이고 해결방안은? 지난 청와대 오찬에서 박근혜 대통령께서 ‘청년이 행복했 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도 청년들이 행복해 야 국가의 미래도, 정당도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미래 를 이끌어 나갈 청년들에게 희망과 소망을 주기 위해 무 엇보다 시급히 당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는 청년과 관련 된 정책입니다. 청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청년들이 꿈을 꿀 수 있도록 사회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양 질의 일자리 창출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선 노 동개혁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청년기본법등과 같은 청년일자리 관련 법안 등이 여당과의 초당적인 협력을 통 해 조속히 처리되도록 해야 합니다.

당 쇄신과 개혁방안을 말한다면? 국민중심의 국가를 위한 정당으로 되돌아가야 합니다.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를 이끌었던 김희옥 전 위 원장이 인터뷰에서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의원들이 자신의 정치적 이해관계와 맞닥뜨리니까 다른 면을 보 이더라.’며 ‘계파와 개인의 정치적 이익을 우선시하는 것 이 일상이라 하더라도 큰 틀에서 당과 국가를 먼저 생각 해야 하는데 그러지 않아 안타까웠다.’고 말씀하셨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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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당 간에는 오직 이념과 정강정책, 국가 비전으 로 국민들의 선택을 받게 할 때, 한국도 미국, 영국, 프랑 스, 독일과 같은 선진 정치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섬기는 머슴, 행복한 국민’ 최고위원 회의가 열리는 새누 리당 회의실의 백보드 문구입니다. 계파를 내려놓고 민 생 살리기에 주력하겠다는 당 지도부의 의지입니다. 국민 들에게 다시 지지를 얻는 정당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생활정치를 실현해 나가야 합 니다. 민생을 먼저 챙기다 보면 하나 된 새누리당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 저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겸손한 자세로 새누리당 이 국민들의 뜻을 헤아리는 유능하고 따뜻한 보수정당이 될 수 있도록 당을 개혁에 나가겠습니다.

서울시와 정부의 청년수당정책 갈등에 관해 어떤 견해를 가지고 있는지? 청년실업문제는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문제 입니다. 현재 박근혜정부에서는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대통 령직속 청년위원회를 만드는 등 청년들을 위한 많은 정 책들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서울시는 사전·사후 관리에 구멍이 나있고 실효성도 담보하지 못한 ‘현금살 포 청년수당’을 마치 청년희망재단에서 발표한 ‘취업 성공패키지 구직활동비 지급확대’ 대책과 유사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급되는 돈이 어떻게 쓰이는 지 알 수 없을 뿐더러 사업목적도 불문명한 청년수당은 문제가 있습니다. 일부 지자체가 일부 선택된 청년들에게 얼마씩 돈을 지급하여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은 절박한 청년들의 상황을 이용한 명백한 포퓰리즘입니다.

당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이 선출됨으로써 이제는 당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당의 화합에 대한 구상은?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 미국에서도 올해 대선이 한창이지 만, 미국의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친오바마, 친클린턴 등과 같은 단어 자체가 아예 존재하지 않습니다. 지난 7 월 말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현직 대통령인 오바마와 대 선 후보인 클린턴은 100%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 에, 11월 8일 금번 대선에서 민주당의 세 번 연속 대선 승 리가 눈 앞에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친박, 비박이니 하는 단어 자체를 없애야, 한국 정 치도 선진 정치의 반열에 설 수 있습니다. 정당 내에서,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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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최고위원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분위기는 어떠한가? 이정현 대표께서 최고위원 회의를 비공개로 선언하신 후, 회의장에 들어가면 숙연함을 느낄 정도로 당 지도부는 열정적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 정치를 배우 는 입장이지만, 대표님을 비롯한 최고위원님들은 그야말 로 정치의 밑바닥부터 시작을 해서 당의 업무를 꿰뚫고 계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국민을 위해 정치지도자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민생이 어렵다보니 오히려 국 민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정치가 비하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실질적으로 국민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위해 새누 리당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을 하는 만큼 그 결과는 반 드시 나타날 것이라 저는 확신합니다. 새누리당이 이렇게 일하는 것을 국민들께서 아신다면 내년 대선에서도 반드시 승리한다고 믿습니다. 저는 청년최고위원으로 정치를 시작하는 입장에서 이 정현대표님을 비롯한 최고위원님들께 배운다는 자세 로 일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있다. 국민들에게 인사를 부탁드린다. 가을의 높은 하늘과 산들바람, 넉넉함이 더해지는 민 족 명절 추석입니다. 예기치 못한 폭염에 힘겨웠던 여 름을 보내고 맞는 추석이라 더욱 반갑습니다. ‘더도 말 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라는 말처럼 행복하 고 풍성한 명절을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힘든 여건 속에서도 고향을 찾는 만큼 가족들과 보름달을 보며 희망과 용기를 채우고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살기 좋은 대한민국이 될 수 있 도록, 고향의 가족처럼 믿고 의지하는 새누리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일하겠습니다. 지켜봐주시고 앞으로도 새누리당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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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를 이끄는 새누리당 상임위원회 간사직을 맡은 국회의원들이 국민들께 추석인사를 드립니다.

운영위원회 간사

정무위원회 간사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도읍

유의동

윤영석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윤리특별위원회 간사

하태경

이우현

김기선

인터뷰에 참여해주신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인터뷰 순은 무순위 입니다. 20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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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를 이끄는 상임위원회 간사를 만나다!

운영위원회 간사

김도읍

“원내와 원외가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아울러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좋은 정책들을 개발하여 ‘일하는 정당, 새누리당’ 이라는 이미지를 국민들께 각인시키고 정권재창출을 반드시이루어 내겠습니다.”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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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당원들께 추석인사를 부탁드린다. 당원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부산 북구·강 서구(을) 출신 김도읍 의원입니다. 새누리비전 을 통해 새누리당의 버팀목으로써 늘 애써주시 는 당원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0대 국회가 개원하고 100여일의 시간이 흘렀습 니다. 아시다시피 지난 4.13 총선에서 국민들은 저희 새누리당에 매서운 회초리를 들어 16년 만 에 여소야대 국회를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엄중 한 시기에 맡게 된 20대 국회 첫 수석원내부대표 라는 직책은 저에게 너무나 과분하고 어려운 자 리지만. 이번 국회는 국민들의 염원대로 제대로 일하는 국회를 한번 만들어 보겠다는 욕심이 있 었습니다. 5월 10일, 3당 원내수석 첫 회동을 시작으로 온 역량을 여·야 협상에 쏟아 부은 결과 6월13일 ‘16년 만의 최단시일 내 원구성’이라는 기록을 세우고 6월 임시국회를 열게 된 일은 매우 뜻 깊 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초심 잃지 않 고 20대 국회가 국민들의 삶의 무게를 덜어 드 리는 ‘희망의 국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민족 최대의 명절 한 가위를 맞아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친지들 과 모여 넉넉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즐거운 명 절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당 수석원내대표로서 대야(對野)관계 협상의 기본원칙은 무엇인지? 원활한 국정운영과 민생안정이라는 대 전제 하에서 최대한 야당 과 협력하되, 원칙과 명분은 지킨다는 입장입니다. 지난 20대 총선을 통해 국회는 20년 만에 3당 체제로 구축되어졌 습니다. 국민들께서 이제는 구태정치를 버리고 협치를 통해 민생 안정에 전념하라고 정치권을 향해 회초리를 드셨습니다. 또한 집 권 후반기에 접어든 박근혜대통령의 국정과제를 충실히 완수하여 현(現)정부의 성공을 이끌기 위해서는 야당과의 협조가 절대적으 로 필요합니다. 실례로 20대 국회 원구성 당시 제1당의 자리를 놓친 저희 당의 입 장에서 원하는 상임위를 모두 지키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저 희 지도부는 정부 여당으로서 국정 운영을 원활히 뒷받침하기 위 해 그동안 여당이 지켜 온 ‘국회의장직’과 ‘외교통일위원회’, ‘예산 결산특별위원회’를 야당에 내어주는 대신, ‘국회운영위’와 ‘법제사 법위원회’를 지킴으로써 실리 챙겼다는 평가를 받는 동시에 ‘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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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이미지를 국민들께 각인시키고 정권재창출 을 이루어 내겠습니다.

20대 국회회기동안 지역구인 부산 북구 강서구의 발전 구상은?

만에 최단시일 내 원구성’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전과는 달 라진 모습에 국민들로부터 큰 기대를 받고 출발한 20대 국회가 국민의 행복을 싣고 순항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 다.

당내 원외위원장들의 정책참여방안이 있다면? 원외(院外) 당협위원장들이 가진 능력이나 애당심은 원내(院內) 못지않게 뛰어난 새누리당의 중요한 자산입니다. 그 분들이 적극 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당을 위해 활약할 수 있는 공감을 마련해 주는 것이 중앙당의 책무일 것입니다. 이정현대표께서도 이에 대해 강한 의지를 가지고 계신데, 8.9 전당 대회 경선과정에서 원내사안은 원내대표에게 전권을 위임하는 대 신 정세분석, 전략기획, 미디어 홍보분야 등 핵심 분야에 원외 인 사로 이른바 예비 내각이라 불리는 섀도우 캐비닛을 구성해 대선 을 준비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고, 현재 그에 맞춰 당규를 정비해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정현대표와 호흡을 맞춰 원내와 원외가 조화롭게 균형 을 이루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를 통해 국민이 공감 할 수 있는 좋은 정책들을 개발하여 ‘일하는 정당, 새누리당’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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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와 강서구는 인접해 있지만 생활환경이나 지역적 특색이 확연하게 다른 지역입니다. 북구 화명동의 경우 신도시 개발이 완료되고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각광 받고 있으며, 금곡동의 경 우 고지대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밀집되어 있 는 지역입니다. 강서구는 광활한 대지의 농업지 역에서 대규모 국책사업이 동시 다발적으로 이 루어지고 있어 도시가 급격하게 개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지역의 특성에 맞게 북구 화 명동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인한 출퇴근 시 간 심각한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교통기반 시설 개선에 집중할 예정하고 있습니다. 금곡동 은 고지대에 임대주택단지가 밀집해 있어 거동 이 불편한 주민들의 이동편익 증진 및 노후화된 임대주택의 시설개보수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 습니다. 강서구의 경우 예전부터 부산의 서쪽 변 방에 위치한 탓에 교통인프라가 부족해 부산도 심을 이동하기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어왔습니 다. 특히 지금은 녹산과 신호 등 대규모 공단과 신항 근로자의 교통문제와 더불어 명지국제신 도시 및 에코델타시티 건설 등 서부산개발로 인 한 교통량이 급증하고 있어 도시철도 및 시내버 스 확충을 통해 대중교통 기반을 늘리고 동·서 부산을 잇는 교량 건설 및 도시혼잡도로 건설로 교통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난 6월 동남권 신공항이 김해공항 확 장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공항소음피해지역의 대책 방안 마련 및 김해공항 확장 건설로 인해 계획변경이 불가피한 연구개발특구와 항 공클러스터, 강서전철 등 서부산권 개발계획 재수립을 통해 강서구를 동북아 산업물류허브도시로 성장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지역주민께 인사를 부탁드린다. 사랑하는 북구·강서구 주민여러분! 국민 여러분의 준엄한 심판이 이뤄졌던 이번 총선에 서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 우리 북구·강서구 주민 여 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동시에 제 어깨에 지워 진 무거운 책무를 느끼고 있습니다. 지난 4년 간 정치를 해오며, 가슴 깊이 새긴 것이 있습 니다. 그것은 ‘한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라는 자

리는 자신의 머리와 가슴 속에서 자기 자신은 버리고, 그 자리에 오직 국가와 국민, 지역과 지역주민으로 채 워 넣어야 하는 고난의 자리’라는 것입니다. 지난 4년 간 이 같은 저의 정치철학을 지키고자 노력 해 왔지만 부족한 부분 또한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 다. 잘 된 것은 잘 된 것대로, 부족한 부분은 내실 있게 채워나감으로써 저를 선택해 주신 주민 여러분의 기대 에 부응하고자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선거과정에서 주민 여러분께 약속드렸듯이 앞 으로 북구강서구가 ‘서부산시대’에 있어, 550만 동남경 제권역의 중심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 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을 다시 한 번 주민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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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를 이끄는 상임위원회 간사를 만나다!

정무위원회 간사

유의동

“지역구에 국한되기보다 국민들에게 더 도움이 되는 정책과 방향이 무엇인지를 기준으로 간사로서의역할을 수행해 나가려고 합니다. 지역구 발전을 위해서는 의원으로서 항상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열심히 발로 뛸 생각입니다.”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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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당원들에게 추석인사를 부탁드린다. 사랑하는 당원 동지여러분, 반갑습니다. 경기도 평택을 국회의원 유의동입니다. 먼저, 새누리당의 자존심인 새누리비전을 통해 전국에 계신 당원 동지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 니다. 요즘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 항상 건강에 유 의하시길 바라고, 저도 시원한 정치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의 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들의 삶이 여러모로 어려운 때인데 정치권에서 지혜를 잘 모아서 최선을 다 하도록 하겠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라는 말이 있습니다. 예년 추석만큼은 안 되겠습니다만, 가족들과 즐거운 추석 잘 보내시고 여러분들 삶속에서 항상 한가위같은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아울러 우리 평택의 전통시장에도 들러서 전통시장도 활성화 되게끔 많이 애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조선, 해운업 구조조정 문제가 최대 현안이다. 구조조정은 상황은? 조선·해운 산업의 구조조정은 지금 당장 눈앞에 있는 어려 움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중소형 조선사와 기자재 업 체를 포함해 산업 전반에 대한 구조조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고 생각합니다. 특히 구조조정이라고 해서 무조건 쳐내는 것 이 아니라 국가경제를 위해 보호할 것은 보호하고, 부실이 발 생한 원인이 어디 있는지 면밀하게 파악해서 이에 맞는 구조 조정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와 함께 각 기업의 자구노력도 함께 이행되어야 합니 다. 국민들의 혈세가 투입되는 만큼 무조건적인 지원이 아닌 뼈를 깎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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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기업들의 공정거래 위반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얼마 전, 대한민국의 10대 대기업집단을 대상으로 공정 위 소관 법률을 위반한 현황을 조사해 봤더니, 최근 3년 간 총 356건, 즉 3일에 한 번 꼴로 법 위반이 적발되고 있 었고, 적발건수 역시 2013년 96건, 2014년 127건, 2015년 133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실 대기업이 과거부터 국가 경제에 이바지했고, 고용이 나 투자 측면에서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 왔던 것은 사 실이지만, 모범적인 시장질서 확립이나 윤리경영 측면에 서는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공정거래관련법을 준수할 수 있는 풍토 조성을 위해서라 도 공정위의 처벌 강화 등 강력한 조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겠습니다만, 제일 중요한 것은 대기업들 스스로가 구 태의연한 것을 탈피해서 선진적이고 모범적인 경영을 하 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영란법에 대한 기대와 우려도 상존한다. 흔히 ‘김영란법’이라고 부르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의 금지에 관한 법률’은 부정청탁과 부정부패를 없애자 는 취지에서 지난 2015년 3월 27일 제정되었습니다. 1년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9월 28일에 시행될 예정인 데, 그동안 법 시행을 앞두고 여러 가지 논란이 있었던 것 이 사실입니다. 논란이 된 것은 크게 4가지였는데, 첫째는 법 적용 대상 에 언론인과 사립학교 임직원을 포함한 것, 둘째는 '부정 청탁' 등 용어의 개념이 명확하지 않은 것, 셋째는 허용되 는 금품과 외부강의 사례금의 액수를 정하지 않고 대통 령령에 위임한 것, 마지막으로 배우자의 금품수수에 대해 신고의무를 부여하도록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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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지난 7월 28일 헌법재판소에서 네 가지 모두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판단을 내렸고, 이제 김영란법 에 대한 법적 우려들이 해소된 만큼, 청렴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법 본연의 취지가 잘 실현될 수 있도록 모두 가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김영란법 시행으로 인해 특정산업, 예를 들어, 식 당, 화훼농가, 한우농가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의견들 이 나오고 있는 만큼, 이번 헌법재판소의 판결과는 별도 로 김영란법이 시행되면 나타날 문제점들이나 법의 사각 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논의 역시 계속해 나가야 할 것입 니다.

정무위 간사로서 상임위 활동이 지역구 발전에 어떤 도움이 될 수 있는지?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라는 역할이 지역구 발전에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렇게 되어서도 안 된다고 생각 합니다. 정무위원회는 국정을 총괄하는 국무총리실·국무조정실 을 비롯해 금융정책을 총괄하는 금융위원회·금융감독 원, 경제검찰이라 불리는 공정거래위원회, 국가 보훈을 책임지는 국가보훈처 등이 속해 있다 보니 중요한 현안 들이 정말 많습니다. 때문에 지역구에 국한되기보다 국 민들에게 더 도움이 되는 정책과 방향이 무엇인지를 기준 으로 간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려고 합니다. 지역구 발전을 위해서는 의원으로서 항상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열심히 발로 뛸 생각입니다.

지역 발전을 위해 역점을 두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먼저, 2017년까지 주한미군기지 평택이전이 완료될 예정 인 만큼, 주한미군 사건·사고 상담센터 신설, 현 미군부


대 근로자에 대한 고용안정 등을 통해 평택을 글로벌 안 보도시로 도약시켜 나가겠습니다. 국제여객터미널 건설, 평택항 개발 등을 통해 평택의 지속가능한 발전 토대를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이화·삼계 간 도로처럼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 는 도로망 확충, 평택호 개발과 같은 문화적인 혜택을 누 릴 수 있는 시설들, 도시의 팽창으로 인한 시급한 학교신 설 문제 등 현안 해결을 위해 열심히 뛸 생각입니다. 도시가 커지고 하드웨어가 많이 들어서야만 도시가 발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에 걸맞게 어떤 소 프트웨어가 작동하는지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균형 있게 성장하고 발전하는 평택이 되도록, 도시의 성장통 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의 노 력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전국에 계신 당원들께 드릴 말씀은?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그동안 정치가 희망보다는 실망을 많이 드렸습니다. 이번 20대 국회에서는 실망보 다는 희망과 기쁨을 많이 드릴 수 있도록 저부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한 새로운 지도부를 중심으로 새누리당이 나라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더욱 더 중요 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가야 하겠습니다. 당원 여러분들께서도 잘못한 것이 있다면 과감히 채찍 질 해주시고, 잘한 것에 대해서는 더욱 힘을 실어 주셔서 대한민국의 정치와 새누리당이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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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를 이끄는 상임위원회 간사를 만나다!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윤영석

“새누리당이 추구해야 할 핵심적인 목표는 민생안정과 국민으로부터의 신뢰회복으로, 이에 이견을 제시하는 구성원은 거의없을 것입니다. 진정성있는 소통으로 절충점을 찾아가는 대표의여정을 옆에서 충실히 보조하는 것, 그것이 비서실장인 저의역할이라고 봅니다.”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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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당원들께 추석인사와 지역 주민들에게 20대 국회 당선 인사를 부탁드린다. 사랑하는 양산시민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과분하리만큼 많은 기대와 지지 속에 20대 국회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기대에 부응하고 지지에 보 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양산시민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으로서, 그리고 집권 여당 의 당대표 비서실장으로서의 책임감으로 두 어깨가 무겁 게 느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저는 ‘오직 민생’, ‘새누리당 내 계파청산’을 선언한 이정 현 당대표를 도와, 국민께 봉사하는 새누리당, 그리고 하 나 되는 새누리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것이 양산시민 여러분께서 저를 선택해주신 결과에 보답하는 길이며, 새누리당원으로서 역할에 책임을 지는 것이라 생 각합니다. 추석은 가족애라는 애틋한 마음을 불러일으키기도 하지 만, 한편으로는 나아지지 않는 형편에 제수비용 등 살림 살이 걱정을 떨칠 수 없는 날인 것도 사실입니다. 새누리당은 기본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기존 모든 정쟁 (政爭)과 갈등의 거품을 걷어내고 오직 ‘민생안정’이라는 시대적 화두에 몰두하고 답을 찾아가겠습니다. 국민 모 두가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맞이하는 그날을 향해 달려가겠습니다.

이정현 대표께서 강조하는 가장 큰 화두는 ‘민생’입니다. 새누리당이 국민과 당원으로부터 관심과 사랑을 되찾기 위한 방법은 단 하나, 오직 민생을 위해 봉사하는 것입니 다. 국민 여러분의 생활 곳곳을 들여다보고 간지러운 부 분은 어디인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경청해서 대표가 민생안정을 위해 나서는 행보에 조언을 제공하고, 가끔 은 고언(苦言)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지난 전당대회에서 계파문제가 이슈가 되었다. 이는 곧 내년 대선에서도 영향을 미친다. 집권당 비서실장으로 계파 종식을 위한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 집권당은 대통령의 행정 집행을 뒷받침해 잘 실현될 수 있 도록 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은 수평적으로 일체화되어서 움직여야 하는 것이지 수직적 종속 관계나 파벌이 개입되어서는 안 됩니다. 즉, 계파란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저는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 그리고 당원들이 하나가 되어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이끌어내 대표를 보조할 계획입니다. 단합과 화합의 전제조건은 바로 구성원 간의 수평적인 소

신임 당대표 비서실장의 중책을 맡았다. 각오와 향후 계획은? 우선 비서실장이라는 역할의 기본에 충실할 것입니다. 비 서실장은 당대표의 활동을 보조하고 지원하는 역할입니 다. 당대표가 사회 각계각층의 구성원들과 원활하게 소 통하고 협의와 협치를 통해 해답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소통의 창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 은 당대표와 사회를 연결하는 매개자적 역할이라고 생각 합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조용히, 하지만 가능한 모든 루트를 통해 ‘소통’의 길을 열어가는 데 제 역할의 방점을 찍고자 합니다. 원내 의원들과 대표 간의 소통도 아주 중 요합니다. 이정현 대표께서는 취임일성으로 ‘새누리당에 는 그 어떤 계파도 존재할 수 없음’을 선언했습니다. 새 누리당 국회의원 모두가 하나 되어 민생안정이라는 시대 적 과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당대표와 국회의원들 사이 의 메신저 역할도 담당하고자 합니다. 20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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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구조의 마련입니다. 다행인 것은 제가 지금까지 지켜봐 온 이정현대표의 모습은 소통에 언제나 열려있는 있습니 다. 현재 새누리당이 추구해야 할 핵심적인 목표는 민생 안정과 국민으로 부터의 신뢰회복으로, 이에 이견을 제시 하는 구성원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진정성 있는 소통으 로 절충점을 찾아가는 대표의 여정을 옆에서 충실히 보조 하는 것, 그것이 비서실장인 저의 역할이라고 봅니다.

비서실장을 맡은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옆에서 본 이정현 대표는 어떤 분인가? 아직은 당대표에 대해 알아가고 있다는 말이 가장 적절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조심스럽게나마 지금까지 옆에 서 본 대표에 대해 표현하자면 두 가지 단어가 떠오릅니 다. 바로 ‘순수’와 ‘열정’입니다. 이정현 대표는 ‘국민을 위해 일하고자 하는 열정’이라는 진정성을 갖춘 바로 이웃집 아저씨 같은 순수한 모습으 로 다가옵니다. 지금까지 대표의 모든 행보는 ‘민생’이 확고하게 자리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새누리당

이 현재 처해있는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유일한 열쇠는 ‘민생안정’을 통한 신뢰회복이라는 것을 대표는 본능적 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복잡한 요소들은 되도록 배제해두고, 국민의 생활 이 나아지고 당장 우리 이웃들이 겪고 있는 불편한 점들 이 무엇인지, 그리고 대안은 무엇인지에 몰입하며 여러 정책적 사안들을 하나하나 짚어가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을 비롯하여 농어업 관련 종사자 등 ‘민생의 현장’에서 일 하고 분들을 가장 우선적으로 찾아 나서서 소탈한 대화 를 나누고 있는 것도 그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하나의 모습은 바로 ‘열정’입니다. 어느 언론에서는 이 대표를 ‘바닥에서부터 17단계를 거쳐 현재의 자리까지 올라온 인물’로 평가합니다. 그리고 호남 정치 1번지 순 천에서 당선된 파격적인 성과를 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성과에는 일에 대한 대단한 몰입과 집요함이라는 이 대 표의 열정이 담겨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특징은 현 재 대표직을 수행하는 과정에서도 잘 드러납니다. 끊임 없이 민생과 관련된 종사자들을 찾아 나서며 대화를 시 도하고,‘정책’중심의 회의를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해서 라면 무한제 토론도 불사하는 모습에서 바로 그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외통위 간사로 20대 국회를 시작하였다. 의정활동 계획을 밝힌다면? 우선 외통위의 기라성 같은 선배·동료 위원님들 잘 모시 고, 새누리당 간사로서 회의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 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외통 위에는 각종 현안들이 산적해있습니다. 북핵문제, 경제외 교, 주변 열강들의 각축 등으로 한반도 정세가 요동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중국어선 불법조업 문제로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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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국민들의 걱정이 깊습니다. 사드 배치 문제로 중 국·러시아와 같은 주변 열강과의 마찰을 불가피하 게 겪고 있으며, 국내적으로도 혼란과 갈등에 휩싸 여 있습니다. 주변국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자주적 이며 치밀한 외교정책 수립을, 국내적으로는 국민 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에 소홀하지 않도록 해 야 합니다. 한반도 평화정착과 통일의 도래를 위해서는 줄탁 동시(啐啄同時)의 묘를 살리는 외교정책이 필요합 니다. 밖에서 어미닭이 껍질을 쪼듯 일관되고 전략 적인 외교정책이 필요하며, 안에서 새끼가 껍질을 쪼듯 국민적 단합과 하나 된 통일의지가 필요합니 다. 물론 이를 실현하는 것은 간단하고 쉬운 일이 아닙니다만. 이 점을 항상 주지하며 외통위 활동에 매진할 생각입니다. 또한 양산시의 국회의원으로서 우리 양산시 기업 들의 해외진출 방안 마련 등 지역발전을 위한 외교 통일위원회 활동 또한 빼놓지 않고 이어갈 계획입 니다. 그리고 양산시가 세계로 진출하는 대한민국 제1의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가장 성실히, 겸손하게 일하겠습니다.

북한 영국대사관 태영호공사가 망명했다. 이에 따른 외통위의 평가와 향후 대응 방안은? 태 공사는 주영 북한대사관의 서열 2위의 최고위급 외교관일 뿐만 아니라, 그의 부인은 김일성의 정치 적 동지였던 오백룡 가문의 후손, 즉 북한에서의 최 고 출신성분이라는 점에서 북한 권력의 핵심부까지 동요되고 있다는 추론이 가능합니다. 이번과 같은 사태의 발발이 북한으로 하여금 체제 유지에 커다란 부담을 줄 것은 분명합니다. 외통위 에서는 대북 압박이라는 국제적인 공조가 더 강도 높게 지속될 수 있도록 미국 등 우방과 긴밀하게 협 력하는 등 외교적 역량을 더욱 발휘해야 할 것입니 다. 아울러 북한이 내부 동요를 막기 위해 대남 도발을 감행하는 경우에도 대비해야 합니다. 외교부는 물 론 군 당국과도 긴밀히 협조해 모든 경우의 수에 대 한 대비책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20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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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를 이끄는 상임위원회 간사를 만나다!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하태경

“이렇게 저를 재신임해주신 것은‘눈치 보지 않고 할 말과 할 일은 한다.’ 는 국정 철학을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신 것이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대한민국을 올바로 세우고 해운대의 미래와 국가의 발전을 위해서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올바른 길을 가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해운대가 대한민국의 전진을 이끄는 기관차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운대를 대표하여 앞장서겠습니다. ”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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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당원들께 추석인사를 부탁드린다. 당원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 고 어느덧 가족과 친척이 한자리에서 정을 나누는 추석 이 다가왔습니다. 우리 당원동지 여러분들께서는 이번 추석을 계기로 다시 한 번 나라사랑, 애국심을 먼저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 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에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사드 문제입 니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군사무기체계가 들어오는 것을 흔쾌히 반길만한 사람은 많지 않겠지만 나라를 위 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본다면, 사드 배치지역 문제는 반드시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새누리당을 가장 믿고 지지해주는 경북지역에서 사드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혼란스러운 상황이 지속된다 는 것은 매우 아쉬운 일입니다. 우리 새누리당 당원들이 앞장서서 애국심을 가지고 문제에 접근해 주셨으면 좋겠 습니다.

각종 구조조정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른 근본적 대책이 필요한데…. 역시나 가장 큰 문제는 일자리 문제입니다. 그러나 일자 리 문제는 잘못된 접근법이 두 가지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현대시대의 추세가 자동화와 인공지능으로 대체되 고 있기에 구조적으로 일자리가 늘어나기 힘든 상황입니 다. 어떠한 산업이든 시대의 흐름에 따라 발전해야 글로 벌 경쟁 시장에서 이길 수 있는데, 발전하지 않고 도태된 다면 우리의 기업들은 경쟁력을 잃게 됩니다. 이러한 필 연적인 시대 추세를 인정하면서 일자리 문제를 어떻게 해 결해야 하느냐를 고민해야 합니다. 저는 일자리를 시장적 일자리와 비시장적 일자리로 나누

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장적 일자리는 100% 노출되 어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기업혁신을 함으로써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은 받아들일 수밖에 없습니다. 또 다른, 편향을 얘기하면 사회적 경제 기본법이 나와 있 습니다. 비시장적 일자리를 활성화하는 것인데요. 사회 적 경제 기본법에 대해 보수진영 일각에서는 ‘사회주의하 자는 것 아니냐? ’며 이념적 공격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시장적 일자리로 충분히 일자리를 제공할 수 없는 상황이 오기 때문에 국가와 사회가 나서서 충분한 이윤이 보장되지 않더라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수요를 해소할 수 있 는 일자리를 정부가 지원해서 만들어 가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장적 일자리와 비시장적 일자리를 구분해서 시장적 일 자리가 줄어드는 빈틈을 비시장적 일자리를 좀 더 활성 화해서 채워나가는 방향으로 우리당의 정책이 맞춰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내용을 보면 노동개혁은 필수적이다. 노동개혁은 제가 속한 환경노동위원회의 중점사항이기 도 하고 당의 당론이기도 한데 가장 큰 요점은 ‘고용 장 벽을 좀 완화하자’는 것입니다. 요즘 들어 귀족노조들의 갑질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시각에서도 너무 과도한 요구로 우리 경제의 장애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일자리는 갈수록 줄어드는데 이 중 좋은 일자리를 일부 사람들이 독점하고 있습니다. 귀족노조의 특권 해체에 집중해서 좋은 일자리를 일부 계층이 독점하는 것이 아 니라 모든 청년에게 기회가 주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조사해 본 결과 타 업종에서 안정된 일자리로 진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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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율은 7~8%밖에 되지 않습니다. 거의 계급화가 되어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일자리 김영란법’을 발의하여 고 용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자리 김영란법은 고용세습, 특히 노조원들을 중심으로 뒷 돈을 주고 들어간다거나 서울메트로처럼 하청회사에 자사 출신 즉, 원청 출신 회사의 노동자들의 고용 강 요를 하는 부분들을 없애는 것부터 출발을 하자는 것 입니다. 우리 청년들이 공정한 기회 속에서 ‘나도 경쟁해서 좋 은 일자리를 가질 수 있다.’는 믿음 하나는 반드시 심 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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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들 중 숙련공들의 불법체류 해결방안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우리나라에 5년을 거주하게 되면 비자가 만료되어 본국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불법체류자로 남게 됩니다. 분명한 것은 그분 들을 우리 기업에서 지식과 기술을 쌓은 한국의 자산 으로 봐야 합니다. 한 기업에 최소한 5년 이상 근무한 성실한 장기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영 주권을 주는 방향으로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세부적인 논의를 해봐야겠지만, 한 기업에서 5년 이상 근무하는 것은 그 사람의 성실성과 한국에 대한 애정 은 확인되었다고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분들이 비 자가 만기되어 본국으로 돌아가거나 불법으로 체류한 다는 것은 우리 자산의 손실로 직결됩니다. 우리 경제적 자산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그들에게 영


전기차나 수소차 등 미래차가 한창 개발 중이지 않습니 까? 전기차 같은 경우에서는 세계 수준에 비해 뒤쳐져 있 는 편입니다. 정부가 미래 차 문제의 비전을 명확히 수립 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봅니다.

지역구인 해운대구의 중점적인 사안은?

주권을 주어 한국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적극적인 제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보고 제가 법 개정을 추진하 고자 합니다.

미세먼지가 우리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정책적으로 해결할 방안이 있는지? 환경문제는 산업혁신을 이끌어가는 엔진 역할을 합니다. 사실 석탄을 원료로 하는 화력발전은 도태(淘汰)되고 있 는 산업이죠. 미래 에너지는 특히, 태양에너지 중심으로 재편될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가장 큰 문제점은 우리 영 토는 좁은데 태양광 시설이 차지하는 토지 면적이 너무 넓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좁은 면적에서 태양광 발전 효율을 높이는 R&D에 정부가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석탄화력에너지는 20년 안에 단계적으로 없 애고 태양광을 중심으로 면적당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것에 R&D 투자를 해서 미래 에너지로 나아가겠다.’는 것 을 국가 비전으로 잡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국민건 강에도 반드시 필요한 것이고 또, 우리나라가 미래 에너 지 시장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적극 적인 태도가 필요합니다. 미세먼지의 주(主) 원인은 석탄에너지와 경유차입니다.

저의 지역구에는 우리나라의 대표 여름 관광지인 해운대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타지인 중 70% 정도는 해운대를 방문하기 위해 부산에 옵니다. 하지만 해운대까지 오는 교통인프라가 매우 불편합니다. 예를 들어, 비행기를 이용하여 김해공항에 도착하면 김해 공항에서 해운대까지 2시간 이상이 걸리고, KTX를 이용 하여 부산역에 도착하더라도 막힐 때는 1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저는 많은 국민 여러분들께서 국가적 사업인 제2의 경부고속열차를 이용하여 더 빨리 더 쉽게 해운대 에 방문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역주민들께 한 말씀하신다면? 지난 4월 선거에서 우리 해운대 주민들이 다시 한 번 저 를 선택해주신 것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저를 재신임해주신 것은 ‘눈치 보지 않고 할 말과 할 일은 한다.’는 국정 철학을 긍정적으로 평가를 해주신 것이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대한민국을 올바로 세우고 해운 대의 미래와 국가의 발전을 위해서는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올바른 길을 가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해운대가 대한민국의 전진을 이끄는 기관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운대를 대표하여 앞장서겠습니다. 이번 여름 더운 날씨에 고생들 많이 하셨습니다. 우리 대 한민국 국민들이 단합해서 우리 앞의 많은 문제들을 잘 해결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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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를 이끄는 상임위원회 간사를 만나다!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이우현

“20대 국회의원으로서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함께하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여러분들 옆으로 가까이 다가가 듣고 얘기하며, 기쁨과 어려움을 함께 하며 소통하겠습니다. 용인 발전은 물론이고 대한민국 국민께서 행복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국가경제발전과 질 좋은 일자리 창출,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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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국민들께 인사를 부탁드린다. 안녕하십니까. 당원동지 여러분. 용인 갑 국회의 원 이우현입니다. 용인시민들의 뜨거운 사랑과 성원으로 다시 20대 국회에 들어오게 되었습니 다. 지난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국민들께 많은 실망 감을 주었습니다. 새누리당이 깊이 반성하며 새 롭게 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민들 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새누리당 이 대화합과 혁신을 통해 국민들께 다가서며 새 로운 도약을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20대 국회의원으로서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리 고 함께하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여러분들 옆으 로 가까이 다가가 듣고 얘기하며, 기쁨과 어려 움을 함께 하며 소통하겠습니다. 용인 발전은 물론이고 대한민국 국민께서 행복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국가경제발전과 질 좋은 일자리 창출,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여당 간사의 중책을 맡고 있다. 현재, 국토위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은 무엇인가? 서민주거 안정과 주거복지 개선도 중요하지만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토개발이 더 시급 합니다.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6년 동 안 과도한 규제로 수도권에서 빠져나간 해외 직 접투자 누계액은 1,227억 달러로, 외국인 직접투 자 누계액인 469억 달러보다 무려 2.6배나 많았

습니다. 이는 순자본 유출액만 약 760억 달러에 해당합니다. 미래 신기술과 미래산업 신성장동력의 경제적 주도권을 잡기 위해 미국, 중국, EU 등은 기술투자와 기술유치를 위한 해외투자를 확 대하고 있습니다. 미래 신기술의 선점이 세계경제 질서의 재편으 로 진행되고 있는 과정에서 도시권의 글로벌 경쟁력은 더욱 중요 해질 것입니다.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미래산업을 위한 해외투자가 원활히 이 루어지고, 미래 신기술이 발전하고 경제적 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 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국토개발의 적절한 규제완화를 통해 세계 경제 흐름과 미래 자본 확대가 탄력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 들어야 합니다.

최근 세계 곳곳에서 지반이 흔들리는 지진으로 인한 희생자가 많이 나왔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도 지진에 대비하여 건축물 내진설계 취약 문제가 다시 지적되고 있다. 그야말로 지구촌이 지진의 공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 나라도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최근 울산에서 일어난 지진은 기 상 관측한 이래 역대 다섯 번째로 큰 규모인 5.0 지진이었습니다. 올해만 크고 작은 지진이 40번이나 일어나고 있고, 이제는 우리나 라도 지진 안전지대라고 할 수 없습니다. 1988년 건축법 개정으로 처음 도입된 이후 내진설계 대상을 소규 모 건축물가지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나 기존 민간건축물 내진 율은 30.3%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그런데 전국 지자체별 내진설 계 현황을 보면, 전국 건축물 중 내진확보가 된 건축물은 6.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건축물에 대한 내진확보 방 안을 마련해야 하며, 내진설계 대상이 아닌 건축물의 내진확보도 함께 유도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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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의 삶에 가장 많은 비용을 차지하는 것이 주거 문제이다. 또한 서민들의 전세 값이 천정부지로 쏟아 오르는데, 주택경기 안정화. 방안이 없는 것인지? 최근 실시한 상반기 뉴 스테이(New-Stay) 정책 인식조사 결과 뉴 스테이 정책에 대해 국민들의 절반이 정책을 알고 있으며, 입주 의 사 여부를 밝힌 임차가구의 67.5%가 뉴 스테이 입주 의향을 밝 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상적으로 정부 정책의 경우 인지도가 30% 이상을 넘기기가 어려운 점을 감안할 때, 정책 도입 2년 만에 인지도가 약 50%에 달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앞으로도 주거 안정을 위해 뉴 스테이와 대학생과 신혼부부 등 젊 은 층을 위한 임대주택,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을 늘리고, 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민간투자 확대를 유도하고 임대주택에 대한 세제지 원을 함께 확대해야 합니다. 또한 임대리츠사업도 과감한 인센티 브와 규제 개선을 통해 지역을 다변화하고, 개인들의 소액투자 기 회가 제한되어 있던 상장 조건을 개선해 활성화해야 합니다.

지난 4월 총선 패배의 아픔을 딛고 전당대회를 통해 새로운 당 지도부가 구성되었다. 지난 4·13 총선 때 국민들께서 새누리당의 내부 분열로 많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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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을 하였고 화합과 혁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당대표를 비롯한 새로운 지도부가 계파 갈등을 봉합하고 모두를 아우르며 소통할 수 있는 ‘대화합의 정치’와 당이 혁신하고 국민들께 서 원하는 정치를 이끌어 갈 수 있어야 합니다. 새누리당이 대화합과 혁신을 통해 국민들께 다 가서며 새로운 도약을 추진력 있게 이룰 수 있 도록 협력하는 지도부가 되었으면 합니다. 국민들께서 희망을 느끼고, 청년들이 대한민국 의 미래를 꿈꿔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혼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여소야대의 3 교섭단체라는 상황에서 야당과 소통하는 협치 의 정치가 필요하고 정부에 국민의 소리를 잘 전달하고 조율할 수 있는 지도부가 되기를 바랍 니다.

지역구 주민들에게 약속한 핵심공약과 지역현안 및 발전방향은? 저는 용인을 발전시켜 우리 미래세대가 행복하 고 저마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부강한 대한민 국을 물려줘야 하는 것이 우리의 소명이라고 생 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한민국과 용인시 의 경제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는 수도권 규제 를 완화하고 철폐해야 하며, 좋은 일자리를 많 이 만들어 경제를 활성화시켜야 합니다. 수도권 을 팔당 상수원 규제, 군사규제, 그린벨트 등으 로 묶어만 놓고 있으니, 기업들은 지방으로 가 지 않고 인건비가 싼 외국으로 나가게 되는 것 입니다. 용인을 비롯한 경기도는 경제발전과 좋은 일자 리를 만들 수 있는 입지적 환경이 구성되어 있 음에도 불구하고 3중 4중의 수도권 규제로 인 해 경제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30년 이


상 된 현실에 맞지 않는 낡은 규제로 인해 많은 국민들께서 피해를 보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입 니다. 또한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원삼ㆍ포곡IC설치, 제2외곽순환도로 IC설치, 국지도 57호선, 84호선, 82호선, 위례-신사광주-에버랜드 복선전철 등을 추진하여 용인을 교통의 중심지로 만들어 경제발전의 기틀을 만들 것입니다. 특히 서 울-용인-세종 간 고속도로 원삼·포곡IC설치 사업과 위례-신사-광주-에버랜드 복선전철이 완료되면 용인은 훌륭한 산업적 입지와 서울과 세종시의 중간 역할을 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관광과 경제의 허브도시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연 1,400만 명 이상 찾는 용인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용인을 찾는 관광객들이 그냥 스쳐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먹고, 자고, 돈 쓰고 갈 수 있는 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하고, 산업단지조성 더욱 많이 유치하여 좋은 일 자리가 넘치는 용인을 만들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전국에 계신 당원들께 인사를 부탁드린다. 지난 4·13 총선 때 새누리당의 내부 분열로 당원 여러분들께 많은 실망감을 드렸습니다. 새누리당은 이제 새로운 지 도부와 함께 대화합과 혁신으로 새로운 도약을 할 것입니다. 새누리당이 대한민국을 희망으로 가득 채울 수 있도록 당원동지 여러분들께서 많이 응원하여주시고 힘들 보테 주십 시오. 당이 변화하고 청년들이 꿈을 꾸고 국민들께서 웃을 수 있도록 당원동지께서 함께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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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를 이끄는 상임위원회 간사를 만나다!

윤리특별위원회 간사

김기선

“국민과 정책을 이어주는 한가운데 중앙위가 있어야 합니다. 산업, 복지, 재정, 교육, 고용, 문화 등 각 중앙위 분과의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분출되는 요구를 섬세하고 정교하게 정책과 제도로 가다듬고, 이를 당과 정부가 수용하여 입법으로서 추진하는 모습이 필요합니다. 가장 전문적이지만, 또한 현장과 가장 밀착되어 있는 유능한 직능 집단으로서 중앙위를 준비해야 할 시점입니다.”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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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당원들께 추석인사를 부탁드린다. 안녕하십니까? 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 김기선입니다. 가족과 이웃 간의 돈독함이 더욱 깊어지는 추석입니다. 기나긴 폭염 과 갑작스런 가을의 방문으로 맞은 명절이라 더욱 반갑습니다. 둥근 추석달 아래 온 가족이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다 보면, 일상 의 고단함은 다 사라지고 새 힘이 솟아납니다. 우리 당원 여러분들 또 한 서로 깊은 정을 나누며 ‘할 수 있다’는 긍정의 기운, 충만하게 받으 시길 바랍니다. 풍성한 한가위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국회 윤리(倫理) 위원회 간사를 맡고 계신다. 20대 국회 원(院)이 구성되고, 국회의원 친인척 보좌관 채용 문제 등이 불거졌다. 모범적이어야 할 국회의원의 윤리문제,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특히,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에 대한 목소리 또한 큰데…. 국회의원로서 윤리의식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무엇보다도 우리 정치권이, 국민의 눈높이를 너무 맞추지 못했다는 반성을 하게 됐습니다. 국민의식은 이미 선진국 수준으로 성숙해 있는데, 정치권은 보조를 맞추지 못했지 않았나 하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차이가 지금의 특권 문제로 불거진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치의 기본은 ‘민심을 받드는 것’임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 새누리당은 국민들의 많은 쓴소리, 따가운 여론을 듣고 있습니 다. 실추된 우리의 국회, 우리 정치가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무 엇보다도 국민이 그건 아니라고 하는 국회의원의 부당한 특권을 먼저 내려놓는 것이 무엇보다 선행돼야 되겠다고 생각하면서 의지를 가지 고 이 부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국회의장 직속의 ‘특권 내려놓기’ 자문기구가 설치되었다. 국회 윤리특위와 업무가 중복되는 것이 아닌지? 국회의장 산하 자문기구는 여야가 합심하여 특권과 관련된 민심을 수 렴하고, 외부 전문가의 입장을 반영하여, 제도와 정책으로 보완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반면, 국회윤리특위는 개별 국회의원의 윤리적 문제가 발생했을 때, 현행법과 규정의 틀 속에서 자격심사를 하거나 징계를 논의하는 곳입니다. 요컨대 자문기구에서 어떤 법과 제도를 도입할 것인지를 논의하면, 윤리특위는 새롭게 도입된 법과 제도를 집행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됩 니다.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포기가 사실상 확정되었다. 이에 대한 견해는? 아시다시피 불(不)체포 특권은 과거 권위주의 시절에 부당한 권력의 압력에 맞서는 의원들의 최소한의 방어수단이었습니다. 하지만 민주 20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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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이후에는 의원 개인의 불법이나 비리에 대한 처벌 을 피하는 수단으로 전락했습니다. 이것이 일반적인 시각이고 국민의 여론입니다. 국민 대다수가 ‘특권’이라고 생각한다면, 국회의원은 단호하게 이를 내려놓아야 합니다. 다행히 민간위원들 로 구성된 국회의장 직속 ‘특권 내려놓기 추진위’를 통 해 국회 동의안 표결 절차의 보완 방안이 마련되었습 니다.

당의 최대조직인 중앙위원회 의장대행을 맡고 있다. 중앙위를 평가한다면? 새누리당 중앙위는 당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하고, 오 직 애당심 하나로 똘똘 뭉친 당원들이 주축입니다. 과 거 10여 년간 현장을 누비며, 대선 승리와 정권 재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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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이라는 빛나는 새누리당의 역사를 일구어 오신 당 의 기둥들입니다. 하지만 그 역할에 비해 권한과 위상 은 적절하게 뒷받침되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중앙위에 축적된 경험과 인재풀을 당의 비전과 방향에 맞게 기능적으로 재배치하고, 우리 사 회 각 요소요소와 접합시키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 니다. 중앙위원회 의장대행을 맡아 재임기간이 많지는 않지만, 저도 사무처 당직자 출신으로 중앙위원들의 고충을 잘 알고 있습니다. 중앙위원님들 한 분 한 분 모두가 소중한 우리당의 자 산이며, 중앙위원들의 고견을 소중하게 다루고 있습니 다. 중앙위원회라는 소중한 자산이 우리 새누리당에 있다 는 것은 큰 자랑거리라 생각합니다.


20대 국회에서 지역구 중점사안이 있다면?

이정현 당대표와 중앙위 임원진들과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대표는 중앙위가 직능본부로서 역할을 강조했다. 중앙위는 어떤 준비가 필요한가? 우리 새누리당이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회복하기 위해서 는 현장중심, 민생중심, 민심 중심으로 소통하고 실천해 야 합니다. 국민의 말씀이 곧 정책과 제도로 실현되고, 이 것이 우리가 체감할 수 있는 삶의 변화로 돌아올 때, 새 누리당의 미래, 곧 정권 재창출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국민과 정책을 이어주는 한가운데 중앙위가 있어 야 합니다. 산업, 복지, 재정, 교육, 고용, 문화 등 각 중앙위 분과의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분출되는 요구를 섬세하고 정교하 게 정책과 제도로 가다듬고, 이를 당과 정부가 수용하여 입법으로서 추진하는 모습이 필요합니다. 가장 전문적이지만, 또한 현장과 가장 밀착되어 있는 유 능한 직능 집단으로서 중앙위를 준비해야 할 시점입니다.

강원도 제1의 도시, 우리 원주의 100년을 책임질 신산업 기반을 이번에 확실히 다져놓고 싶습니다. 원주는 우리나라 첨단의료기기산업의 메카로 인정받는 곳입니다. 원주 의료기기산업은 정부 주도로 육성된 것 이 아니고, 대학, 연구소, 기업들이 스스로 노력해서 자생 적으로 성장해왔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재 원주에 있는 120여 개의 의료기기 업체들의 산업 생 산이 2천억 원이고, 수출액이 3천억 가까이 됩니다. 앞으 로 성장 가능성은 어마어마하지만, 아직까지 세계적 기 업들과 경쟁하는 데는 부족함이 많습니다. 따라서 원주 의료기기산업에 정부의 전폭적 지원이 더해 진다면, 의료기기산업은 반도체, 휴대폰에 이어 우리 미 래의 먹거리를 책임질 새로운 글로벌 산업으로 성장해갈 것이라고 봅니다. 이를 위해서 최근에 의료기기산업육성지원법을 발의했 는데, 반드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역민께 인사 드릴 말씀이 있다면? 협심동력(協心同力), 곧 마음을 합하고 힘을 모은다는 뜻 입니다. 일도 정치도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함께 이루어 가는 것입니다. 우리 원주에 출마할 때부터 지금 까지 순간순간 어려움이 많았지만 늘 우리 지역 시민들 과 서로 마음을 모으고 협력하면서 역경을 헤치고, 많은 성과와 보람을 얻었습니다. 앞으로도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무엇을 하든지 지역 시민 의 마음과 뜻을 모아 함께 원주발전을 이루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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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지방자치단체!

새누리당 소속 단체장이 이끌겠습니다.

경상남도 진주시장 이창희

경상북도 음성군수 이필용 부산광역시 강서구청장 노기태

인터뷰에 참여해주신 자치단체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인터뷰 순은 무순위 입니다.


변화하는 지방자치단체! 새누리당 소속 단체장이 이끌겠습니다.

진주시장

이창희

“그동안 우리가 이루고자 했던 계획들을 하나하나 구체화시키고, 기존의 문화예술도시 기반 위에 산업을 더함으로써 산업문화도시로서 기틀을 확고히 다져가고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인구 50만의 자족도시이자 남부권의 중추도시로 제2의 비상을 하고 있습니다.”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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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전반기가 지났다. 진주시의 발전에 대해 평가를 한다면? 현재 진주시는 산업과 복지, 문화와 환경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발전하면서 전국의 그 어떤 지자체보다 활력과 역동의 도시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과거 고려시대 전국 12목 중 하나로서, 남부권의 행정과 산업, 문화의 중심도시였던 진주시는 그동안 우리가 이 루고자 했던 계획들을 하나하나 구체화시키고, 기존의 문화예술도시 기반 위에 산업을 더함으로써 산업문화도 시로서 기틀을 확고히 다져가고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인구 50만의 자족도시이자 남부권의 중추도시로 제2의 비상을 하고 있습니다.

진주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혁신도시다. 현재 11개 공공 기관이 모두 이전했는데, 이전 효과는? 공공기관 이전 효과로는 첫째, 세수확보로 충무공동의 지방세 세입이 2014년 231억 원, 2015년 460억 원, 2020 년에는 530억 원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지방세 징수액 도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금년 상반기 405억 원이 늘어난 29.4%가 증가했습니다. 두 번째, 젊은이들의 일자리 창출로 2010년부터 2016년 3월까지 272명의 지역 젊은이들이 공공기관에 취업했습 니다. 그리고 앞으로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35% 의무채용 법제화가 추진되면 더 많은 지역인재들이 취업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사회공헌 활동 확산으로 지금까지 11개 공공기 관에서 3,560여 명이 참여했으며 기부금만 34억 원에 이 릅니다. 아울러, 회의, 채용시험 응시자 등의 숙식, 점심 과 저녁식사, 신선농산물 구매 등으로 소비활동이 늘고 골목상권이 활기를 띠면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있습 니다. 마지막으로, 11개 이전공공기관과 지역 현안사업과의 연 계로 산학연의 동반성장으로 이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2020년 G7 진입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항공산업은 부품수가 자동차의 10배인 20만 개이며 핵 심기술은 자동차의 15배인 650여 개로 우리 시의 뿌리산 업과 연계되어 진주미래 100년의 먹거리가 될 것입니다. 2020년 7,000억 불로 성장이 예상되는 신성장동력산업으 로 16조 1,0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약 5만 8,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시에서는 항공국가산단과는 별도로 우주부품 시험센터와 항공분야종합시험평가센터도 구축 계획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우주항공도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3대 신성장동력산업 중 하나로 뿌리산업을 육성하고 있는데, 현재 진행상황은? 2014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뿌리특화산업단지 로 지정받은데 이어 올해 5월 경남도로부터 최종 승인· 고시됨으로써 모든 법적·행정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지 난해 12월 토지보상 설명회를 거쳐 현재 보상 중에 있고 2017년 말 완공 계획으로 있습니다.

진주시가 사천시와 함께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되었다. 현재 추진상황과 기대효과는? 지난 6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이 1.44로 조사되면서 예비타당성 조 사를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산 업단지 계획 수립을 거쳐 올해 말까지 국토교통부의 국 가산업단지 계획 승인·고시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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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사업설명회 당시 100여 개 업체에서 입주 를 희망한데다 항공국가산단과 맞물리면서 2개의 산 단이 조성될 경우 시의 산업구조가 영세산업 중심에서 고도화와 최첨단화 되면서 산업구조가 재편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뿌리산업의 컨트롤 타워 역 할을 할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가 지난해 9월 개청되 어 울산의 자동차, 거제의 조선, 창원의 기계산업, 진주 와 사천의 항공산업 등과 연계될 경우 그 시너지 효과 가 대단할 것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진주시의 복지정책이 남다르다. 구체적으로 설명을 한다면? 우리 시의 4대 복지시책 중 다 함께 잘사는 「좋은 세 상」은 전 시민이 복지수요자이자 공급자이며 국가예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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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없이 기부금, 재능기부, 노력봉사 등으로 이루어지 고 있고 지금까지 9만 1,000여 건의 서비스를 제공했 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즐거운 「장난감은행」은 연 회 비 2만 원만 내면 언제든지 고가의 장난감을 대여해주 면서 육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로 개 설 5년 만에 약 30만 명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공부가 재미있는 「진주아카데미」는 영어회화, 자기 주도학습, 진로진학, 등 4개 분야 21개 프로그램을 저 렴하게 운영하면서 사교육비 절감과 창의적인 미래인 재 육성으로 지금까지 약 8만 명 가까운 학생과 학부 모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모두가 편안한 「무장 애도시」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사회적 약 자는 물론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시의


4대 복지시책은 저비용 고효율의 복지의 롤 모델로 전국 각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10월에는 진주에서 즐겨라’ 할 만큼 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축제로 전국적인 명성을 더하고 있다. 10월 축제에 대해 소개한다면? 진주시의 축제는 논개제를 비롯한 봄 축제와 남강유등 축제로 대표되는 10월 축제가 있습니다. 올해 10월 1일부 터 16일까지 개최되는 글로벌 축제인 [남강유등축제] 와 우리나라 종합예술제의 효시인 [개천예술제], 국내외 팬 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와 스타들을 만나볼 수 있 는 [코리아드라마 페스티벌] 등 3대 축제가 있고, 진주실 크박람회, 전국민속 소싸움대회, 진주시민의 날 행사 등 이 같은 기간에 열리고 있습니다. 낮에는 개천예술제와 코리아드라마 페스티벌, 밤에는 남 강유등축제가 서로 보완관계를 가지면서 대한민국에서 10월이 가장 아름다운 도시가 바로 우리 진주입니다. 말 과 글로서 다 표현할 수 없는 장엄하고 아름다운 우리 진주의 10월 축제를 직접 현장에서 감상하시면서 멋진 추억을 간직해 가시기 바랍니다.

경남시장군수협의회 회장, 전국혁신도시협의회 회장,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회장 등을 맡고 계신다. 해당 단체마다 회원들의 추천으로 3개 단체의 장을 맡게 되었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각 단체마다 가시 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우선 전국혁신도시협의회 회장으로서 혁신도시 성공요 건 중 하나인 지역인재 35% 의무채용이 법제화될 수 있 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회장으로서는 광양만·진주권 광역개발계획과 연계한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 동서

통합지대 공동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경남과 전남의 동 서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으로서는 성숙한 지방자치와 분권 실현, 도내 시군의 상생발전과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 들이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다 함께 공동보조를 맞춰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구 50만의 자족도시 건설에 혹시 애로사항이 있다면? 남부내륙철도는 우리 시와 서부경남의 대동맥으로 우리 시가 인구 50만의 자족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입니다. 수도권과 반나절 생활권이 되는데다 물류수송의 원활, 산업단지 입지조건 개선, 남해안권 관 광벨트화, 기업유치 등으로 국토균형발전에도 지대한 영 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남부내륙철도의 건설은 현재 침체된 경기를 살리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기 때문에 정 부의 결단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정부에서 경제 논리로만 접근하지 말고 민자가 아닌 재정사업으로 조속하게 착 공할 수 있도록 새누리당 당 차원에서도 협조와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변화하는 지방자치단체! 새누리당 소속 단체장이 이끌겠습니다.

음성군

군수

이필용

“올 한 해는 인구 15만 음성시 건설을 위한 원년으로 삼아 더 크게, 더 높게, 더 멀리 비상해 나가야 합니다. 중부권 핵심도시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더 크게 발전해 나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저를 비롯한 800여 전 공직자는 열정과 의지를 모아 군민과 함께 ‘활력있는 복지음성’ 을 실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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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 및 군민들에게 인사와 지난해 이룬 성과를 간략히 말한다면? 존경하는 당원 및 10만 음성군민 여러분, 군정에 큰 관심 과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음 성군은 지난해 군정의 현안사업과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10만 군민의 꿈과 희망인 '15만 음성시 건설'의 발 판을 마련한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음성군은 지난해 가스안전공사, 소비자원, 국가기술표준 원, 고용정보원, 소방장비검수센터 등 충북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을 이전하고 대한민국 최대 화훼유통센터를 준 공하였습니다. 또 생극산업단지 조성, 중부내륙철도 기 공, 중부고속도로 음성하이패스 나들목을 착공하였고 모듈공장인 한화큐셀 유치와 5,478억 원의 투자유치와 115억 원 장학금 조성 등 음성군민을 위해 최선을 다한 한해였습니다.

지난해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활력 있는 복지 음성을 만들기 위한 결과물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교육부 주관 제12회 대한민국평생학습대상 전국 장려상 수상, 2015 햇사레 복숭아 전국최우수상 수상,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우수기관 선정, FTA기금 과실생산유통지 원사업 연차평가 최우수상 수상, 농림축산식품부 농정시 책평가 우수군 선정, 충북도내 군 단위 최초 예산 5,000 억 원 시대 돌파 등 각 분야에서 음성군의 위상을 드높인 한 해였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음성군은 올해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획 중에 있는 걸로 알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주력하고 있는 사업은? 음성군은 매년 1,000여 명 이상의 인구가 증가하는데 따 른 계획적인 도시개발 등 미래전략적 발전방향을 수립하 고 기존 3개의 고속도로, 5개의 국도, 철도와 함께 오는

2019년 서울 도심까지 30분에 도착 가능한 감곡역 통과 중부내륙철도가 개통됨에 따른 물류와 산업 중심지 개 발 전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수도권 인구 유입 을 위한 새로운 정주여건 조성 등 감곡역에서 금왕, 음성, 대소 등 주변 도시 연결 교통망 정비, 귀농귀촌단지 조성, 산업단지, 물류단지 조성 등을 포함한 감곡역세권 종합 개발계획 수립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계획 추진사항은? 일자리 창출은 특히 미래 세대 먹거리 기반이 될 산업단 지 조성사업에 초점을 맞춰 추진하고 있습니다. 음성군 에는 준공된 11개의 산업단지 외 8개의 산업단지가 조성 중에 있는데 준공을 앞두고 있는 생극산업단지와 대소 면에 추진 중인 60만 평 규모의 성본산업단지, 그리고 용 산 산업단지 등 추진 중인 산업단지가 빠른 시일 준공되 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조성사업에 박차 를 가하고, 대규모 신규 산업단지 개발을 통한 계획입지 를 지속적으로 유도해 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20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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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의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계획은? 음성군은 고추, 수박, 복숭아, 인삼, 화훼, 쌀 등 6대 핵심 전략품목육성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농 업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인 화훼유통센터 준공으로 수도권과 근교 화훼농업을 육성 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현재 980억 원에 달하는 '햇사레 복숭아' 브랜드 가치 신장을 위해 올해는 복숭아 선별기 지원 등 10억 2,000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향후 1,500억 원 이상의 대한민국 최고 명품 농산물 브랜드로 키워나 가겠습니다. 아울러 음성청결고추, 다올찬수박ㆍ쌀, 음성 인삼 육성을 위해 고추축제, 인삼축제 개최, 홈쇼핑 지원 등 '소비자 맞춤형' 판촉 행사를 펼쳐 농가소득증대를 도 모하며 로컬푸드 소비촉진 사업 30억을 지원해 각계각층 의 협업행정을 통한 새로운 소득과 일자리 창출의 기회 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국민안전처가 발표한 전국의 모든 광역자치단체 와 기초자치단체 대상 지역안전지수 결과 충북 시·군 가 운데 음성군이 안전사고 분야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평가되었는데…. 우리 음성군은 충북 시군 가운데 가장 안전한 도시로서, 관내 55개소 특정관리대상 시설물 시설 및 182개소 건축 물 등에 대해 연간 2회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유해물질 취급사업장 안전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습니다. 또 한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 고 있으며 경로당 등 어르신들 이용시설에 대한 수시 안 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앞으로 재해위험 하천인 성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에 150억 원을 투입해 준공할 예정이며, 185억과 16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하 천을 정비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 마을 진입로, 어린이 보 호구역, 도시공원 등 지역에 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49 대의 CCTV를 추가 설치하고 24시간 통합관제센터를 확 대 운영해 안전을 강화하겠습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 정책이 있다면? 복지대상자의 다양화에 따라 복지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음성군은 생계지원, 주거지원, 의료지원, 교 육지원 등 긴급지원이 필요한 경우 선지원 후처리를 원 칙으로 우선 지원하는 긴급 복지서비스 지원에 6억 3,500 만원을 배정,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복지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 스를 지원하고 있고 검침원, 생활관리사, 요양보호사 등 사각지대의 소외계층을 발굴해 긴급 SOS 지원단을 운영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및 사례 관리를 통한 민간자원 연계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관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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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하고 있습니다.

음성군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활력 있는 복지음성을 통해 중부권 핵심도시 실현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주신 10만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군민여러분! 올 한 해는 인구 15만 음성시 건설을 위한 원년으로 삼아 더 크게, 더 높게, 더 멀리 비상해 나 가야 합니다. 중부권 핵심도시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더 크게 발전해 나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저를 비롯한 800여 전 공직자는 열정과 의지를 모아 군민과 함께 '활력 있는 복지음성'을 실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전국 당원들에게 음성 자랑을 부탁드린다. 저희 음성군은 유명한 농산물이 많습니다. 전국 최대의 꽃 경매장이 있는 화훼유통센터가 있고, 햇사래 복숭아는 지 금이 제철인데 최고의 당도와 맛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과 당원들께서 햇사래 복숭아를 꼭 맛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동안 인삼축제가 금왕읍 응천에서 열리는데, 음성인삼도 전국적으로 맛과 향이 뛰어납니다. 그중에서도 6년 근 삼(蔘)이 유명합니다. 음성고추축제가 지난 9월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어 우리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습니다. 음성 청결고추도 많은 애용을 부탁드립니다. 음성에 오셔서 둘러보 실 곳 중 음성의 수레의산과 백야 자연휴양림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든지 오셔도 만족하실 것입니다. 음성군에 있는 36개 저수지 주변에 단풍이 들면 그야말로 장관(壯觀)입니다. 호반의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로 한강과 금강을 가르는 분수령답게 아름다운 가을 경치가 있습니다. 많이 다녀가셨으면 좋겠습니다. 20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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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지방자치단체! 새누리당 소속 단체장이 이끌겠습니다.

구청장

노기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강서를 단지 외형적으로만 발전하는 모습을 그리기 보다는 개발과 정주환경이 조화를 이룬 균형있는 도시개발을 통한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년간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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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2년을 맞이하여 소회와 성과를 말씀하신다면? 부산 강서구청장으로 취임한 지 어느새 2년이 지나 4년 임기의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지난 2년은 구민과의 소통 속에서 지역의 시급한 현안과 문제점을 깊이 있게 인식하 고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강서 발전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고, 미래 강서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 민해보는 그 어느 때보다 값지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 다고 생각합니다. 강서는 매년 인구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하루가 다 르게 변화하고 있는 강서를 단지 외형적으로만 발전하는 모습을 그리기 보다는 개발과 정주환경이 조화를 이룬 균형 있는 도시개발을 통한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년간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그동안 주요 성과로는 부산의 동서 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명지문화복합시설』 건립비(500억) 확보, 『산학융 합지구 조성』 사업(464억) 확정, 『대저 1·2동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비 확보(796억), 『국회도서관 자료 보존관』 유치 등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이루기 힘든 많은 성과를 내어 외부평가에서 『한국지방자치 경쟁력 평가 최우수』등 32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이러한 가시적인 성과와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의 원동력 은 무엇보다도 구민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이 있어서 가 능했다고 생각하며, 이 지면을 빌어 진심으로 구민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민선 6기 공약 이행 성과는 어떠한가? 민선 6기 공약사업은 지역발전 및 주민복리 증진과 연계 해 7대 분야 38개 단위사업으로 분류해 추진 중에 있으며, 완료된 사업은 대항 어촌관광단지 조성사업 조기완공 등 16개 사업이며 21개 사업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전 체 공약사업의 97.4%가 목표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다만 공약 낙동강 횡단 광역도로망 구축 사업 중 가락~ 사상간 도로는 김해신공항의 신설 예정인 활주로에 지장 (중복)이 있음에 따라 사업 추진에 애로가 있어 대안 마 련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민선 6기 후반기 동안 주민들과 약속한 공약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수시로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위주 의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최대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6월 영남권신공항이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정되었다. 해당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정부나 관련기관에 바라고 싶은 점은? 신공항입지 선정과정에서 지역 간 첨예한 갈등에 따른 국론 분열 등 많은 문제가 있는 가운데 김해공항 확장으 로 최종 결정되었습니다. 이제는 대승적 차원에서 결과 를 수용하여 지역 간 갈등을 봉합하고 김해신공항이 영 남권의 공동번영은 물론 국가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하며, 김해공항이 『김해신공항』으로 도약하려면 영남권 전역 20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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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사업, 매년 큰 폭의 인구증가 등 급속한 성장에 비 해 상대적으로 교통 관련 기반시설은 부족한 것이 현실 입니다. 이러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강서의 동서남북 을 연결해주는 교통망 확충에 노력하겠습니다. 하단~녹산간 도시철도와 부전~마산간 복선전철 조기구 축으로 동서축을 연결하고 도시철도 3호선 연장(대저~ 명지오션시티)으로 남북축을 연결하여 대중교통망을 확 충하고 낙동강을 횡단하는 도로를(대저대교, 사상대교, 엄궁대교) 조기 구축하여 서부산권 발전 가속화 및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이러한 대규모 건설사업은 많은 예산을 필요로 하고 오 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장기적으로 추진하겠으며, 우 선, 단기적으로는 대중교통(시내·마을버스) 노선을 지 속적으로 신설(조정)하고 주요 간선도로 구조개선과 가 변차로 설치로 상습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대규모 주거 지역 내 회전 교차로 확충으로 원활한 차량통행과 안전 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겠으며 마을과 주요 도로를 연결 하는 도로 확충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또한, 부산의 동서 간 문화격차 해소와 부·울·경 주민 들의 문화시설 이용편의를 위해 명지국제신도시내 건축 비 500억 규모로 문화복합시설을 건립해 지역의 랜드마 크로 활용하겠으며, 부산 최초로 연극전용극장을 대저1 동에 건립해 침체되어 있는 지역 분위기를 활성화시킴과 아울러 열악한 환경 속에서 연극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 인들을 지원하고, 낙동강백십리 생태탐방로 조성, 천성진 성 정비, 외양포 일제 군사시설 유적지, 대항항 친수공간 조성으로 관광인프라를 확충해 누구나 삶의 여유를 누 릴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마련하겠습니다. 상급 종합병원 유치로 의료혜택이 열악한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대형마트 유치 등 주민생활 편의 향 상을 위한 시설을 건립하는 등 다양한 활동과 시책으로 『부산의 미래 명품도시 강서』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 에서 보다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편,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는 강서구가 지향하여야 할 장 대폭 개선되어야 합니다. 기적 관점의 미래상을 구체화하기 위해 『2030 강서장기 그리고, 김해공항 확장으로 인한 소음문제 피해 주민들 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해 계획적으로 지역발전을 견인 에 대한 정당한 보상과 이주대책 마련 등 직접 피해 당사 해 나가겠습니다. 자인 지역주민들에 대한 관심과 정책적인 배려도 있어야 할 것입니다. 지방자치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개선해야 할 점이 있다면?

강서구의 하반기 주요 역점시책은? 부산시 최대 산업단지 소재, 부산신항만 물동량, 대규모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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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서는 주민이 자치권의 주체 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민이 자치권의 주체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지역 내 존재하는 다양한 이해당사


자(주민, 기업, 행정 등)들의 상호 신뢰·협조·파트너쉽 을 형성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내 여러 자원 들을 공유하여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적극 참 여할 수 있는 장치를 제도적으로 마련하고 민주적 토의 와 사회적 합의에 바탕을 둔 정책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 도록 하여 지방자치단체 문제 해결 능력의 한계를 보완 하고 도울 수 있도록 하는 협치행정이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또한, 지방자치의 다양함을 존중하는 실질적인 지방분권 도 실현되어야 할 것입니다. 세계화로 대변되는 현대사 회는 정보화를 기반으로 한 지식기반 사회로서 행정환경 이 급속히 변화하고 있지만 오랜 중앙집권적 관행 때문 에 지방자치에 필수적인 권한과 재정은 여전히 중앙에 집 중되어 있고 이로 인해 중앙과 지방간의 현격한 격차가 발생하여 서울 중심의 수도권과 기타 지역 간의 경제적 편차가 커지고 이로 인한 불균형의 폐해가(기업 본사· 지역인재 수도권 집중, 지방재정의 정부 의존도 증가 등)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지자체의 조직과 기 관운영을 자치권에 기초한 민주적 방식으로 지역 민의를 받아들여서 주민 요구와 지역사회의 고유한 특성을 잘 반영한 다양한 방법으로 지방자치를 구현하는 것이 중 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미 과밀화되고 거대화된 수도권 중심의 사고 방식에서 벗어나 중앙-지방간 새로운 협력적 관계 속에 서 자치 입법권, 자치행정권, 자치재정권 등을 확대해 지 방자치단체 스스로가 어느 정도 법률적 범위 내에서는 자유롭게 기관운영체제와 재정운영 자율권을 지역특색 에 맞게 다양화시켜 지역발전의 기틀이 되는 진정한 지방 자치단체로 거듭남을 통해 국토의 균형적 성장과 국가의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발전을 도모해 나갈 수 있다고 생 각합니다.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키겠습니다!

회장

추무진

“대한의사협회는 국민 여러분께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여 국민 여러분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서 최선의 의료를 제공받는 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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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께 추석 인사를 부탁드린다. 안녕하십니까. 새누리비전 독자 여러분. 대한의사협회 회 장 추무진입니다. 우리나라의 대표 명절인 추석을 맞이 하여 온 가족 및 친지가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대한의사협회는 국민 여러분께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 하여 국민 여러분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서 최선의 의료를 제공받는 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 습니다.

회장으로 취임한 지 1년이 지났다.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말한다면? 지난 1년은 우리 협회의 안정 속에 내실을 기한 한 해였 다고 생각합니다. 의료계의 숙원인 ‘의료인 폭행방지법’ 이 지난 19대 국회에서 통과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진료 실 내에서 의료인뿐만 아니라 환자들도 폭행으로부터 보 호받게 되었습니다. 이 법의 시행은 의료인의 안정적인 진료환경 구축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담보할 수 있는 사회적 안전장치를 마련했다는데 상당한 의미를 부 여하고 싶습니다. 전공의의 수련환경을 개선하고 지위향상을 위한 법률인 ‘전공의 특별법’도 제정되었습니다. 수련기관에서 전공 의들은 환자를 진료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 임에도 과도한 근무시간과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 안전하게 진료하는데 어려움이 많 은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이번 ‘전공의특별법’으로 열악 한 근무조건 및 수련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 하였고 이를 통해 국민의 건강증진과 환자안전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진료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우리나라 의료체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일차의료를 기반으로 하는 의료전달체계 등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동네의원은 경증질 환 중심의 외래 진료를 담당하고, 대형병원 등은 희귀난 치성 질환 등 중증질환 진료 및 연구와 교육을 담당하는 역할을 하도록 명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을 통한 의료정책 및 제도를 추진해 나갈 수 있도 록 국민을 설득하고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 정입니다. 지난 15년간 상한액이 고정되어 현실과 괴리가 있는 노

인 외래정액제를 개선해 어르신들이 진료비 부담 없이 동 네의원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새누리당에서도 공약으 로 해 오신 대로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최근 수년간 악화됐던 경영 상태가 작년 흑자경영을 계 기로 반등의 전환점을 맞았다. 주된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는가? 대한의사협회는 일반 사기업과 다르게 의사 회원들의 회 비를 주요 재원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회원님들이 어 려운 가운데에도 협회를 위해 회비 납부 운동에 동참하 여 2015년도 회기에는 회비 납부율이 전 연도에 비해 4% 정도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대한의사협회 임직원이 일치 단결하여 재정절감에 전력을 다하는 등 경영합리화를 추 진해 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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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문제는 현대의학 및 한방으로 이원화된 의료체계 및 법체계, 상호 배타적인 의사·한의사 면허제도, 현대의학 및 한방의 학문체계 및 수련과정 상이성, 사법부 및 행정부의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대 한 일관된 불가 판결 및 유권해석 등으로 재론 의 여지가 없는 사안입니다. 우리 대한의사협회는 의료전문가 단체로 국민 의 건강과 안전이 지켜질 수 있는 방향으로 두 가지 사안에 대해 적극 대처해 나감으로써 올 바른 의료제도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올 연말 시행될 일명 ‘신해철법’에 따라 의료 기관 동의 없이 분쟁조정 신청이 가능해졌다. 협회의 입장은?

의사들은 원격의료,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문제에 대해 적극적 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협회를 비판하고 있는데…. 원격의료의 전제는 환자의 안전이 확보되어야하며 대면진료 원칙이 훼손되지 않아야 합니다. 이 원칙이 훼손될 경우 국민의 건강과 생명 은 담보될 수가 없다는 것을 우리 협회는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현행법에 명시되어 있는 대로 의료인 간의 원격의료는 활성화되어야 하며, 환자 대상 원격진료는 안전성 및 유효성 미검증, 진료정보 유 출 가능성, 오진 시 책임소재 불명확 등과 같은 심각한 문제점을 우 려하여 반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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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 한 법률(의료분쟁조정법)’의 조정절차 강제 개 시는 ‘의료분쟁조정법’의 입법 취지인 의료사고 에 대한 신속·공정한 피해구제와 보건의료인 의 안정적인 진료환경 조성에 역행할 뿐만 아 니라 당사자의 자발적인 참여라는 ‘의료분쟁조 정법’의 존립 가치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습 니다. 불가항력적 의료사고 보상 및 손해배상금 대 불금 문제, 강제적인 조사권 부여, 감정 내용 등의 민사소송에서의 원용 금지 조항 미비, 감 정단 및 감정부의 불합리한 위원 구성 등의 문 제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소신진료 저해, 중증질환 또는 위험도가 높은 기피 전문과 확산 등의 문제로 국민이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받는데 제한을 받을 수도 있음 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문제는 국민의 건강권은 물론 의사 의 진료권을 심각하게 침해할 것이 확실합니 다. 따라서 현행 ‘의료분쟁조정법’은 국민과 의 사 모두 동의할 수 있게 합리적으로 개선되어 야 할 것입니다.


1차병원인 이른바 동네의원의 경영난이 심각하다. 이에 대한 협회의 대책은? 일차의료기관인 동네의원은 경영난 악화로 의료기관의 존립을 고민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실정입니다. 지난 10 년간 전체 건강보험 급여비 중 동네의원이 차지하는 비 중은 2003년 45.5%에서 2014년 27.5%로 급격하게 하락 하였습니다. 반면에 동일 기간 40여 개의 상급종합병원 의 급여비 수입 중 외래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21.5%에 서 31.3%로 급증하여 큰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저출 산·고령화로 인한 급격히 치솟는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낮추고,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재정을 유지하기 위해서 가장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과제는 의료기관 기능 재정 립을 포함한 의료전달체계 확립이 꼭 필요합니다. 또한 동네의원의 주된 수입원이라 할 수 있는 진찰료의 원가 보전율이 75%에 불과하여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 한 어려운 실정에 처해 있으므로 최우선적으로 동네의원 의 진찰료를 정상화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노인 외래정액제 개선, 각종 불합리한 급여 기준 개선, 수가의 합리적인 결정을 위한 건강보험정책심의위 원회 구조개선 및 수가결정구조 개선 등 제도 개선이 이 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현재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궁극적으로 고혈압 및 당 뇨병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는데 기 여할 뿐만 아니라 일차의료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차 의료가 활성화되어 일차의료에 기반을 둔 합리적인 의료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새누리당의 지속적인 관심 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정부와 정치권에 당부하고 싶은 말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 보호라는 목적은 정부, 정치권, 의료 계, 시민사회단체 모두가 동일합니다. 동일한 목적을 달 성해야 함에도 의료정책 및 제도를 추진함에 있어 서로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를 합리적이며 민주적인 방법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조 정하기 위한 소통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의료계에 대한 소통 창구를 활성화해 의료전문가의 의견 이 수렴되어 현실성 있는 의료정책 및 제도가 마련되고 시행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를 통해 국민을 위한 올바른 의료체계를 만들어 건강 한 대한민국을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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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새누리人

정상혁 보은군수,‘자랑스런 한국인상’ 수상 상금 1만 달러, 미주동포후원재단에 기부 정상혁 보은군수가 8일(미국 현지시각) 미주동포후원재단(KALF)이 주는 ‘자랑 스런 한국인상’을 수상했다. 미주동포후원재단 주최의 ‘제11회 자랑스런 한국 인상’ 시상식은 미국 LA 가든스위트 호텔에서 재미동포 300여 명이 참석한 가 운데 열렸다. 미주동포후원재단은 한국인의 긍지와 위상을 높이고 동포사회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자랑스러운 한국인을 매년 선정해 이 상을 주고 있다. 자랑 스런 한국인상 국내 수상자는 2010년 피겨여왕 김연아, 2011년 이만섭 전 국회 의장이 수상한데 이어 정상혁 보은군수가 세 번째이다. 정 군수는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며, “한인들 의 롤모델로 부족함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특히 정 군수는 이날 시상식에서 부상으로 받은 상금 1만 달러를 미주동포를 위해 써달라며 미주동포후원재단에 기부 했다. 정 군수의 공적은 미국 LA 글렌데일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결정적 공헌을 한 것인데 2013년 초 당시 일본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반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우호협력 관계 도시인 글렌데일시 관계자들에게 소녀상 건립의 취지를 설 득력 있게 전달했다. 또 제124회 로즈 퍼레이드에 LA 교민 자녀 180명으로 구성된 '파 바'(PAVA) 팀의 태극기 기수로 참여해 LA 시민들로부터 최고의 찬사 를 받았고, 전 세계 한국인들에게 조국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 는 역할을 했다. 이와 함께 2011년부터 5년간 58명의 중학생을 미국 연수를 시키는 등 글렌데일시 및 LA한인회 동포들의 모국 방문 등 꾸준한 교류활동 도 크게 인정받았다.


. 다 듣 를 리 소 목 의 장 현

김영란법!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법) 시행! 대한민국 접대문화가 바뀐다.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언론계종사자. 사립유치원·초·중·고·대학 임직원 등 전국 4만여 기관 240만여명 배우자 포함 400만명 적용 대상자. 국제투명성 기구 2015년 국가별 부패 인식지수 OECD 34개국 중 27위. 지난 해 법인카드 접대비 총 9조9685억. 하루 240억원 접대비 (국세청 자료분석) 접대성 뇌물 근절. 투명한 사회 국가경쟁력에 기대.

생존권이 달린 농·축산·어민의 절박한 호소 ‘명절 대목만 보고 1년 농사 해왔는데.다 죽으라는 말이냐?’ 관련업계 한숨만… 요식업계. 관광업계. 골프장 된서리에 업종전환 준비도…

헌법재판소 合憲

새누리비전은 오는 9월 28일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마지막 명절을 준비하고 있는 업계를 찾아 그들의 걱정과 대비책을 들어보았다. 20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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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

2016년 9월 28일 청렴국가를 ▲김영란법 핵심

직접 또는 제3자를 통한 부정청탁 금지

금품수수 금지

>>

>>

1천만원~3천만원의 과태료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김영란법 적용 대상 공직자, 언론사·사립학교·사립유치원 임직원, 사학재단 이사진 및 배우자

160만 120만

60만 36만 국가·지방 공무원

공직 유관단체 임직원

언론사 대표·임직원

전체 배우자

>> 약 400만 명 이상 추산 미풍양속(美風良俗)이냐? 투명(透明)한 사회냐? 를 두고 각자 놓인 입장에서 첨예하게 대립하던 김영란법은 추석을 앞두고 더 욱 민감한 화젯거리가 되고 있다. 김영란법의 정확한 명칭은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다.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향한 바람이 모여 제정된 법이다. 입법 제기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온 이 법은 오는 9월 28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부정청탁과 금품수수는 이 나라에서 당연히 소멸되어야 하고 뿌리 채 뽑아야 할 범죄인 것은 틀림없다. 그러나 이 법(法)이 시 행되면 우리나라의 근간을 지켜온 농·축·수산업과 유통업, 그리고 요식업까지 타격을 입게 된다는 것은 또 하나의 걱정거리 가 아닐 수 없다. 빈대 잡는다고 초가삼간 태우는 우(愚)를 범하는 안타까움이 없어야 한다. 김영란법은 2011년 6월 14일, 국무회의에서 ‘공정사회 구현, 국민과 함께하는 청렴 확산 방안’을 보고하면서, 이에 대한 대응책 에서 추진된다. 이후 다양한 분야와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입법절차가 진행되고 심의를 거쳐 법 공포 후, 1년 6 개월이 경과한 날인 2016년 9월 28일부터 시행된다. 94

2016. 9


위한 김영란법 요약 해설 ▲김영란법 허용 상한선

식사

선물

경조사비

(식사, 다과, 주류, 음료 등)

(금전, 음식물 제외한 일체의 물품)

(각종 부조금 및 화환, 조화)

3만원

5만원

10만원

▲김영란법 추진 일지 2012.08.16

국민권익위원회, 김영란법 제정안 발표

2013.07.03

국무총리 중재안 발표, 직무관련 금품수수 형사처벌 조항 추가

2013.07.29

김영란법 수정 정부입법안 국무회의 통과·국회 제출

2014.06.02

박근혜 대통령, 국회의장에 김영란법 처리 부탁

2014.12.03

김영란법 정기국회 처리 불발. 정무위, 추후 논의키로

2015.01.07

정무위, 제재대상에 사립학교·언론사 포함

2015.01.08

김영란법, 정무위 법안소위 통과

2015.01.12

김영란법, 정무위 통과

2015.03.03

국회 본회의 통과 (재석 의원 247명 중 찬성 226명, 반대 4명, 기권 17명)

2015.03.27

김영란법 공포

2016.05.09

권익위, 김영란법 시행령 제정안 발표

2016.07.22

시행령 규제개혁위원회 심사 통과·권익위 김영란법 해설서 공개

2016.07.28

헌법재판소, 헌법소원 4건 모두 각하·기각…합헌 결정

2016.09.28

김영란법 시행 예정

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법 적용 대상에 속하게 된 대한 변호사협회, 기자협회, 사립학교 임직원이 헌법재판소에 헌법 소원을 낸다. 헌법재판소를 합헌으로 결정내리며 김영란법은 입법필요성이 제기된 날부터 시행되는 날까지 5년이 걸렸다. 우리 사회의 큰 변화를 불러올 법률인 만큼 오랜 시간, 여러 과정을 거쳐 준비되어 왔다. 김영란법이 시행되면 식사와 선물 등 접대와 청탁이 모두 제재 대상이 됨에 따라 기존 접대 관행에 대대적인 변화가 올 것이라 예상된다. 농수축산업계와 요식업계 가 소비위축에 따른 장기 경기침체를 우려하고 부정청탁이나 직무 관련성 등에 대한 구체적 판례가 확립되기까지 3년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아 상당기간 혼란이 올 것이라는 예상들도 하고 있지만 최소한 청렴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시발점으 로는 충분히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뇌물이 없이는 돌아가지 않는 사회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교육과 법치의 준수, 힘을 가진 자들에 대한 감시, 다양성에 대한 인정이 필요하다. 이와 더불어 김영란법의 피해를 고스란히 안아야 하는 우리 농촌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각종 FTA, 농수축산물 수입에서 양보하였던 우리 농민들에게 또다시 대책 없는 양보를 요구하는 것은 우리 스스로가 고향을 버리는 것과 같다는 것을 정책입안자들은 알고 있을 것이다. 20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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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다.

전국한우협회 회장

김홍길

“너무 안타깝고, 답답함을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김영란법으로 우리의 나라 대한민국이 깨끗한 사회, 청렴한 사회가 된다는 것은 우리도 매우 바라는 바입니다. 하지만 그 대가를 우리 농민들이 지기에는 피해가 너무 큽니다. 제발 저희의 목소리를 들어주시고 우리 농민들을 살려주시길 바랍니다.”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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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한 구호보다 실질적으로 우리 동네, 우리 집, 우리 가족들에게 좋은 일이 생기도록 꼼꼼히 챙기는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저도 봉사하기 위해 무대에 이미 서 있는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하나하나 보살피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여러분께 추석인사를 부탁드린다. 이번 한가위도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기 바랍니 다. 가족친지가 한곳에 모여 온정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 겠습니다. 더불어 주위를 둘러 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진다 면 더욱 더 풍요로운 추석이 될 것입니다. 우리 한우농가들은 묵묵하게 열심히 국민의 식량을 생산 한다는 보람된 생각으로 농·축산업에 종사해왔습니다. 지금까지 한·미 FTA체결 소고기 수입개방 등으로 많은 난관들을 겪었지만 국익을 위해서라면 양보할 수 있었습 니다. 또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한우농가가 김영란법으로 인해 굉장한 어 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국민여러분들께서 우리 한우를 더 사랑해주시고 더욱 찾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좋은 상 품으로 여러분들 앞에 보답하겠습니다.

전반적인 우리 산업이 어려운 시기다. 한우농가의 상황은 어떠한가? 한우농가는 지난 2~3년 전, 당시 가격 폭락으로 인해 농 가들이 버티지를 못해서 7만호가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남은 농가들은 어떻게든 악착같이 버티고 있습니 다. 지금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타개(打開)하려 노 력 중에 있고 다행스럽게도 가격도 조금씩 회복되고 있 습니다. 또 그동안 농가들이 빚도 갚아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우농가들을 위한 대책이 나와서 안정화가 되었으면 좋 겠습니다. 우리 한우는 농업농촌의 지주목입니다. 한우 농가들이 농촌의 주역을 맡고 있고 한우가 없으면 농업 경제가 이루어 질수가 없습니다. 한·미 FTA 등에 한우농가들은 희생되어 왔고, 이를 극 복하기 위해 고급화를 추진해 왔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권장한 고급품의 판로를 막는 모순이 발생하고 있습니 다. 하루 빨리 대책을 만들어 우리 농가들이 더 이상은 피해를 입지 않도록 국민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랍 니다.

국민들이 한우(韓牛)를 보는 시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 는지? 국민들께서 우리 한우를 사랑해주시고 민족 고유의 유산 으로써 관심과 격려는 아끼지 않아주셨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우의 가격이 높게 형성된다는 지적을 많이 받 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부분을 국민들께 인정을 받기 위 해 생산비를 낮추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만, 여러 가 지 현실적인 규제와 생산여건 속에서 생산비를 많이 낮 추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한우협회를 비롯한 저희 농가들의 마음은 항상 국민들께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지금처럼 늘 우리 한우 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길 바랍니다.

명절을 맞이하여 선물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수입육과 한우를 비교한다면? 첫째로 수입육은 품질이 균일하지 못하고 마블링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됩니다. 수입육은 유전적인 능력이나 조건 상 마블링을 넣을 수가 없습니다. 외국에 가보시면 마블 링이 많이 들어가 있는 소고기는 매우 비쌉니다. 하지만 우리 한우가 가지고 있는 장점인 마블링과는 비교가 되 지 않습니다. 한우의 마블링에 대한 나쁜 소문이나 말들 의 배경은 수입육을 팔기위한 계략이라 생각합니다. 둘째로 수입육은 식감이 터벅터벅하고 구수한 맛이 나지 않습니다. 또 특유의 냄새도 납니다. 하지만 우리 한우는 몸에 나쁜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비만예방에도 효 20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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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적인 올레인산이나 불포화지방산이 수입육에 비해 2배 이상 함유되어 있습니다. 우리 한우는 깨끗하고 투명하게 유통과 관리를 하고 있 습니다. 국민여러분들을 속이지 않고 여러분의 식탁에 질 좋고 맛있는 한우를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 니다.

일명 ‘김영란법’ 발효로 걱정이 많다. 예상되는 피해 규모는? 김영란법의 취지는 좋습니다. 하지만 이 법은 농어민들에 게는 큰 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시행상 많은 문제점 등으 로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치 못하고 부작용만 크게 도출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피해규모는 정확하게 예상하기 힘들지만 천문학적인 숫 자가 나올 것이라고 장담 할 수 있습니다. 현재 법이 시 행되기 전임에도 추석선물세트가 수입육으로 대체되고, 한정식점이 폐업하는 추세이고, 수입육업체의 주가가 상 승하는 점들로만 봐서도 한우소비가 위축되는 현상이 증명되는 것입니다. 첫 번째로 유통이 큰 피해를 받게 되고, 두 번째는 음식점 등에서 피해가 나올 것입니다. 세 번째는 한우가 소비가 안 되니 가격 폭락으로 인해 한우농가가 피해를 볼 것입 니다. 네 번째는 한우농가가 피해를 보면 한우농가의 전 후방 산업인 동물 약품업이나 사료업, 도축업 등 모든 연 관된 산업에 직격탄으로 갈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크고 중요한건 우리 국민들이 훌륭한 한우를 접하기 힘들게 되는 피해를 보게 될 것입니다.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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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이 시행이 된다면 농가들은 엄청난 타격을 입게 됩니다. 현재 한우(韓牛) 사육 마리수가 역대 가장 적은 상황입니다. 이번 추석에 한우가격이 사상최대 가격으로 올라갈 것이 라고 생각했는데 김영란법으로 인해 가격이 폭락하였습 니다. 전체 한우소비량의 25%가 설과 추석 유통으로 이 루집니다만, 이번에는 유통부터 손발이 묶여있으니 가격 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한우를 금품으로 보시면 안 됩니다. 우리 고유의 미풍양 속(美風良俗)입니다. 탁상에서 분류한 한우 한 상자, 이 것은 금품이 아니라 농축산인의 피와 땀과 노력이 담겨 있는 것입니다.

결국 ‘김영란법’이 농가에 직격탄이 되는데 이에 대한 협 회차원의 자구책은? 저희들은 국내산 농축산물을 제외해달라고 지금까지 요 구를 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우리 땅에서 크고 자란 농축 산물을 보호해야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국내법으로 인해 서 국내산이 소비가 위축이 되고 유통이 둔화가 되는 것 은 우리 좋은 농축산물을 제쳐두고 수입 농축산물을 활 성화시키는 것입니다. 김영란법이 개정되지 않는다면 가격으로는 수입산 농축 산물로 대체를 할 수밖에 없고 국내산은 더욱 설 자리를 잃어갑니다. 저희 협회와 농가는 김영란법이 결국 ‘수입 농축산물 촉진법’이 아닌가라는 의구심이 들게 되는 것입 니다. 반드시 국회 법 개정을 통하여 국내산 농축산물이 제외


될 수 있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법 개정이 될 수 있 도록 전·현직 국회의원과 지자체장들께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받아서 국회에 제출하고 청와대 에도 진정을 넣을 것입니다.

전국한우협회장으로서 정부와 정치권에 하실 말씀은? 김영란법으로 협회장 사퇴까지 고려를 했습니다. 하지 만 주위의 만류로 인해 지금까지 전국한우협회를 이 끌고 있습니다. 저는 새누리당과 정부에 이렇게 말하 고 싶습니다. 이 김영란법은 여대야소였을 시절에 이 법이 통과가 되었습니다. 저는 분명히 새누리당에 책

임이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 니 국내산 농축산물을 제외시켜 우리 국민에게 우리 농가에서 생산한 질 좋은 농축산물을 유통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농민들 은 김영란법으로 인해 벌벌 떨고 있습니다. 우리 농민 들의 현황을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김영란법으로 우리의 나라 대한민국이 깨끗한 사회 청 렴한 사회가 된다는 것은 우리도 매우 바라는 바입니 다. 하지만 그 대가를 우리 농민들이 지기에는 피해가 너무 큽니다. 제발 저희들의 목소리를 들어주시고 우리 농민들을 살려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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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다.

회장

김홍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많은 사업에 집중해 관광이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모든 관광단체들과의 소통과 화합, 협력을 강화하여 중앙회의 위상을 제고시키고 관광의 외연 확대를 위해 협회를 보다 개방해 관광산업의역량이 배가 되는데 기여할 수 있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를 만들겠습니다.”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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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린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관광진흥법 제41조에 의거 관광 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관광업계를 대표하는 기관으 로 1963년에 설립되었으며, 전국 광역단위 지역별관광협 회와 업종별관광협회, 관광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 등으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요 업무로는 관광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법, 제도 적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관광을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 상, 국민행복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관광 활성화 사업 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앙회는 국내관광 활성화를 통한 내수확대에 초 점을 두고 내나라 여행박람회를 개최해 전국적 국내여행 분위기를 조성하고, 추천 내 나라 여행 사업을 통해 우수 한 국내여행상품을 알리고 있습니다. 또한 관광포럼, 신 년인사회, 관광의 날, 공제회 운영 등을 통한 관광업계와 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대정부 정책 건 의 등 관광업계를 대표하는 역할 수행과 함께 환대서비 스 개선사업을 통해 관광업계뿐만 아니라 미래 관광인들 까지 친절과 배려 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등 관광산 업의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국내 관광의 동향은 어떠한지? 최근 발표에 의하면 상반기 외래 관광객이 810만 명이 다 녀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목표인 1,680만 명 유치 에 청신호로 보입니다만, 최근 사드 문제로 중국 관광객 유치에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정부가 지난 6월 17일에 문화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회의 를 개최하여 그동안의 양적 성장 위주에서 질적 관리로 전환하고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국, 대한민국으로서 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대통령께서 국내 관광지 여러 곳을 방문해 주 셔서 이러한 곳을 중심으로 국내관광이 크게 확산되는 기폭제가 되고 있는데, 우리 중앙회는 이들 관광지를 상 품화해 나갈 예정으로 있습니다. 관광산업은 외부의 영향을 많이 받는 산업입니다. 우리 나라를 둘러싸고 있는 국가들과의 관계, 사드 문제 등 어 려운 측면도 있지만 업계가 함께 힘을 모아 슬기롭게 해 결해 나갈 것입니다.

관광업계의 현안은 무엇이고 풀어야 할 규제가 있다면 무엇인가? 우리 관광업계의 가장 큰 현안은 영세성을 벗어나는 것 이다. 전체 업체의 80%가 10인 미만의 사업체이며, 연매 출액 10억 미만의 업체가 87%를 차지하는 등 전반적으 로 중소상공인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업계를 비롯한 많은 업종에서 카드수수료 가 3%이상이 되고 있으며,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제도

거창한 구호보다 실질적으로 우리 동네, 우리 집, 우리 가족들에게 좋은 일이 생기도록 꼼꼼히 챙기는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저도 봉사하기 위해 무대에 이미 서 있는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하나하나 보살피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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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담보를 전제로 하고 있어 영세한 업종의 적극적인 지 원책이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 외국인 관광객이 관광숙박시설에서 소비한 금액에 대 한 영세율 적용, 외국인 관광객의 편리한 쇼핑환경 조성 을 위해 시내환급창구 확대 설치, 외국인 카지노 관광객 의 유치 확대를 위한 외환거래제도의 개선, 도시공원 내 유원시설의 설치 제한 완화 등 업계의 경영환경을 제한하 는 규제가 있는데 관광산업의 볼륨을 키우고 선진관광대 국의 반열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규제들을 전향적 으로 풀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김영란법의 시행으로 관광업계가 받는 타격은 어느 도인지?

관광산업은 사회적인 흐름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김영란법의 정책이 자리잡기 전까지 우리 업계도 많은 혼 란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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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자체나 해외관광청, 여행사 등은 정기적으로 언 론사나 여행사 담당자를 초청해 취재지원이나 팸투어, 골프 행사 등을 진행하는데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위법 인지에 대해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없습니다. 보통 팸 투어가 진행하면 항공이나 호텔, 식사 등 비용을 따져보 면 100만원 이상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민권익위원 회가 지난 7월 28일 발표한 청탁금지법 해설집은 ‘직무와 관련된 공식적인 행사에서 주최자가 참석자에게 통상적 인 범위에서 일률적으로 제공하는 교통, 숙박, 음식물 등 의 금품’은 김영란법 적용 예외 항목이라고 했습니다만, ‘통상적인 범위’가 어디까지인지에 대해서는 논란도 많습 니다. 팸투어를 통해 지역의 상품이나 음식을 맛보게 하면서 우수성을 설명하는데 이러한 것을 못하게 된다면 관광업 계로서는 매우 안타까운 일이 될 것입니다. 명확한 기준 이 빨리 확정되기를 바랍니다.


최근 관광산업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다. 관광업계의 위상과 역할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인데, 어떻게 구상하고 있는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중앙회의 역할은 관광산업의 영역 을 확대하고 업계의 경영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것입니다. 관광은 진정한 의미의 융복합 산업이고 굴뚝 없는 미래 의 먹거리 산업이자 창조경제를 실천하는 중요한 산업이 기 때문에 그 영역의 확대는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라 생 각합니다. 그리고 관광업계의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노력하고 지역·업종별 관 광협회의 구심점 역할을 통해 관광 업계의 경영환경을 개 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국회와 정부 및 지자체, 지역·업종별 관광협회, 관 광 관련 유관학계 등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가져 나감으 로써 소통하는 중앙회로 성장시킬 것입니다. 또 무엇보 다 현재 운영 중에 있는 한국관광명품점의 활성화로 중 앙회의 재정자립도를 높여 건실한 중앙회가 되도록 하겠 습니다.

재임 기간 중 꼭 이루겠다는 목표가 있다면? 지역관광협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보니, 지역관광 활성화 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많은 사업에 집중해 관광이 지 역경제에 기여하는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 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모든 관광단체들과의 소통과 화 합, 협력을 강화하여 중앙회의 위상을 제고시키고 관광 의 외연 확대를 위해 협회를 보다 개방해 나가도록 하여

우리의 전체 관광산업의 역량이 배가해 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는 중앙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정치권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협회는 정부와 함께 여행 주간 도입이나 우수한 관광콘 텐츠 개발 등으로 국민들이 여행할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 합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실 효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범국민적 여행 촉진 제도가 필 요합니다. 예를 들면 국민들의 국내여행 경비에 대해서는 연말정산에 반영한다든지 기업에서 직원들의 여행비를 지원할 때 해당 금액을 경비로 인정해준다든지 하는 것 이 그것입니다. 또 관광기업들이 영세성을 벗어나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직접적인 관광사업체 이용 촉진 프로그램의 도입이나 공 기업의 경영평가 시 관광상품권 구매실적을 반영한다든 지 등의 간접적 지원 그리고 카드수수료의 인하를 통한 비용의 절감 등도 절실합니다. 그리고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관광지간 연계프로 그램이나 관광지 연계 관광터미널 운영 등으로 여행과 숙박을 연계해 나갔으면 합니다. 만약 관광지간의 연계 셔틀버스 운행을 지원해 관광객들이 주변의 관광지와 관 광지를 보다 쉽게 연계할 수 있다면 국내여행은 물론 지 역에서 숙박할 수 있는 계기도 많아질 것입니다. 특히, 대통령께서 다녀가신 울산, 인천, 충남 등이 새로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듯이 많은 국회의원들과 당원들께 서도 휴가를 국내관광지에서 보내시고 이를 홍보해 국내 관광을 선도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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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다.

회장

양무승

“한류라는 이름으로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있으나 관광과 연계된 명확한 컨텐츠가 부족한 부분이 있어 이에 대한 개발이 필요합니다. 지속적이고 일관된 관광 전략 수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꾸준한 지원과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하겠습니다.”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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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업협회(KATA)의 업무에 대해 말한다면? 한국여행업협회는 ‘여행업을 통한 가치창조’를 사명으로 내·외국인 여 행자에 대한 여행업무의 개선과 서비스의 향상을 도모하고, 회원 상호 간의 연대 및 협조를 공고히 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 한 활발한 조사, 연구, 홍보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건전한 여행업 발전 과 1,700여 회원사의 권익 증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여행업계 종사하면서 관광산업을 변화시키고 싶었던 것이 있는지? 우리나라는 관광지의 접근이 생각보다 까다롭습니다. 주요 관광지 어 디를 가든지 교통체증에 시달립니다. 또한 전국 수백 개의 축제가 있지 만 굵직한 관광상품은 쉽게 떠오르지 않습니다. 이러한 단점을 개선하 고 접근성을 늘리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콘텐 츠 개발을 넘어 지역 자체를 상품화하려는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합니 다. 또한 각 시도 및 광역지자체들이 관광객 유치에만 집중하지 말고 상호 교류하려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한편, 기초 체력이 허약한 국내 인트라 바운드 여행사들은 국내여행 통계자료 구축이나 데이터 확보와 우수 국내여행상품 육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시키고자 합니다. 특히 항공권 유통 패러다임이 바뀐 상황에서 TASF(Travel Agent Service Fee)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어야 합니다. 여행사는 판매사 가 아닌 항공사의 파트너로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항공사와 좀 더 협력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처음 실시한 ‘여행사 친화적 항공사 시상 식’도 이와 같은 맥락으로 일회성이 아니라 정례화해서 추진할 것입니 다. 특히 아웃바운드 여행 산업에 대한 국민인식의 대전환이 상당히 시급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관광을 ‘외래관광객을 유치해서 외화를 획득해야 한다.’는 도입 초기 개념, 즉 인바운드로만 인식하고 있습니 다. 이에 반해 아웃바운드는 외화 낭비 혹은 단순한 송출, 운송 실적만 으로 평가하는데, 한 해 1,900만 명이 넘는 출국자가 해외로 나간다면 이제는 이 수치를 좀 더 통상적, 산업적으로 그리고 외교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난 몇 년간 세계 각국의 관광 관계자들이 방한 시 KATA와 만나고 싶다는 연락을 취해 왔습니다. 그리스, 크로아티아, 라트비아, 헝가리 등이 한국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은 매년 증가하는 여행객 수와 무 관하지 않습니다. 과거와 달리 아웃바운드 여행이 우리 경제에 끼치는 효과와 영향력이 큰 만큼 산업으로서의 재조명이 시급하고 좀 더 다각 적인 지원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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략 수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꾸준한 지원과 노력이 뒷 받침되어야 하겠습니다.

일본과의 관광교류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대통령께서도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강조하고 있다. 외래관광객 2,000만 명, 조기 달성을 위해 해야 할 노력은? 다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계속적으로 늘어나는 개별관광 객 중심의 동남아 및 중국, 일본 인바운드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한국 고유의 관광 컨텐츠 확충 및 지역특색에 맞 는 관광코스 개발, 관광인프라 개선이 우선되어야 하겠 으며 이와 함께 지속적인 유지 관리가 필요하며, 홍보를 위한 업계와 정부의 공동노력과 관심이 꾸준히 이루어져 야 합니다. 증가하는 외국 관광객 입국에 비해 관광종사원 특히, 관 광통역안내사가 극심하게 부족한 상황입니다. 고품질의 여행상품 구성을 위해서는 수준 높은 관광안내 서비스 제공, 즉 이를 위한 인력공급이 우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자격제도를 통한 인력 배출보다는 정기적인 보수교육 등 을 통한 종사원 양성 및 관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한류라는 이름으로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있으나 관광과 연계된 명확한 컨텐츠가 부족한 부분이 있어 이 에 대한 개발이 필요합니다. 지속적이고 일관된 관광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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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교류는 관광산업 발전의 토대라고 생각합니다. 한·일간 여러 이슈로 일본의 방한(訪韓) 시장이 급격히 침체되어 있을 때, 2014년 12월 일본여행업협회 임직원 1,000여 명이 한국에 왔었습니다. 그때 일본여행업협회 회장이 ‘일본에서는 마치 한국에 가면 큰일을 당할 것 같아 고객들을 한국에 보내지 못하는 분위기가 있는데, 실제 와보니 아무 문제가 없다’는 말을 했습니다. 이 말 을 듣고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양국 관계가 어려울수록 관광교류를 늘려야 합니다. 일 본 사람들에게 오라고만 할 것이 아니라 우리도 일본 내 어렵고 힘든 지역을 방문하여 그들을 감동시키는 노력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교류활동을 통해 일본에 우리나라 관광객을 계속 보내겠다는 긍정적인 신호를 줌으로써 이를 통해 일본 측에서도 한국에 많이 와주길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달하 려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상호 관광교류를 쌓아가다 보면 국민이 친해질 것이고, 국가 또한 자연스럽게 친해 지리라 생각합니다.

관광 인프라가 수도권에 치중되어 있다.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관광업계에서 하고 있는 노력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관광 인프라가 수도권 쪽에 몰려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어느 나라나 지방관광을 활성화가


문제입니다. 지방으로 관광객이 움직이기 위해서는 최소 한 1박, 2박을 더 체류해야 합니다. 상품의 유통구조를 보면, 우리나라로 오는 관광객은, 출 발지 현지에서 여행사가 상품을 판매합니다. 구성된 상 품이 다른 상품에 비해서 가격경쟁력이 있는지, 그 나라 국민들의 니즈가 맞는지, 팔아서 돈이 되는지. 이 세 가지 가 가장 우선적인 요소입니다. 돈도 되고 니즈도 맞추고 가격 경쟁력도 있는 상품을 구성하기 위해서 고민을 합 니다. 그러면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관광상품은 ‘한국’ 만 있는 게 아닙니다. 예를 들어 대만에서 상품을 판매하 기 위해서 일본 도시, 중국 도시, 태국 도시 등 다른 나라 의 도시들과 끊임없이 경쟁을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는 항공 노선이 인천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근교를 관광 하는 것은 편한데, 다른 지역으로 간다고 치면 그만큼의 추가 비용과 추가시간이 들어갑니다. 이러한 부분들이 실질적으로 상품 가격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봐야합 니다.

여행업계도 김영란법에 민감한 내용이 있는지? 제일 심각한 것이 우리 관광자원을 홍보해야 하는데, 이

것을 막아 놓았습니다. 여행업계나 언론사를 초청해서 여행상품을 체험하게 하는 것을 팸투어라고 합니다. 관 광 관련 기자들에게 홍보를 해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또 해외 업계 관련자들을 초청해서 보고, 느끼고, 먹어보게 해서 홍보를 해야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올 스톱하게 되 었습니다. 해외 나가서도, 또 국내에서도 관광객 유치를 못하게 되었으니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관광업의 특 성상 대책이 강구되어야 합니다.

여행업협회 회장으로서 정치권에 바라는 점은? 먼저, 관광을 제대로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꼭 드리고 싶 은 얘기는, 철강·조선·해운·자동차·반도체·IT·미래 먹거리 산업을 만들기 위해서 정부가 장기적으로 수십조 원씩 투자했습니다. 그러나 관광분야에 투자한 게 없습 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혼자서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교통, 컨텐츠 등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관련 된 부처(部處)가 너무 많기 때문에 한계가 있습니다. 관광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려면 타(他) 산업을 육성하는 것처럼 투자가 있어야 합니다. 정부와 정치권에서 꾸준하게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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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다.

(사)한국농식품6차산업협회 회장 김성수 “우리 농업에 대한 정책과 시각을 농심(農心) 민심(民心) 표심(票心)으로 인식할 것이 아니라, 농산업을 우리 경제 균형발전을 위한 농업경제 가치적 차원에서 정책이 수립되고 거시적 안목에서 접근해야 할 것입니다. 농업정책이 진정성을 가질 때 농심과 민심은 자연스럽게 정치권을 신뢰할 것으로 저는 믿고 있습니다.”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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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께 추석인사를 부탁드린다. 올해는 유래 없는 장기 폭염과 가뭄에도 불구하고 무더 위를 잘 극복해주신 국민과 농어민 여러분의 땀과 수고 에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자연은 어김없이 절기의 질서에 따라 가을과 더불어 추 석명절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고진감래라는 말처럼 어려운 자연환경을 극복하고 대지는 벌써 황금벌판으로 물들어 가고, 과수원의 과실들은 탐스럽게 익어가며 수 확기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올 추석에도 땀 흘린 보람을 명절 대목을 통해 풍성한 결 실과 성과 있기를 기대합니다. 한 때 시름에 잠겼던 힘들 었던 어려움을 내려놓고 이번 추석에는 우리 모두 환한 웃음꽃이 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존자원을 집적하여 6차산업화 특화지구로 지정 재정지 원과 규제개선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다각화 고도화시켜 농촌의 경제성을 제고하는 데 있는 것입니다. 2015년 말 기준 전국 6차 산업인증 경영체수는 총802개 며, 전남이 126개로 1위며, 전북이 103개로 2위, 강원도가 3위로 99개이고 경기도와 경북이 각 각 98개 88개입니다. 6차산업화 정책 추진 가시적인 성과는 창업자수는 8.8% 증가되었으며, 인증업체 매출은 11.2% 증가, 수상업체의 매출은 26%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일자리 창출 은 95%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6차산업화 지원과 육성을 위한 예산은 전년대비 2016년에는 23%가 증가한 총 128억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한국농식품6차산업의 현황은?

일명 ‘김영란법’ 발효로 걱정이 많다. 예상되는 피해 규모는?

우리나라 농업 6차산업화는 2014년 박민수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농촌융복합산업육성및 지원에 관한 법률 즉, 6 차산업법이 제정되었으며, 2015년 본격 시행되어 올해로 6차산업법 시행 2년 차를 맞이한 셈입니다. 제가 이끌고 있는 한국농·식품 6차 산업협회도 2015년 5월 6차산업법 시행 시점에 맞춰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은 농식품 6차산업육성 관련 대표 민간단 체입니다. 농업 6차 산업은 박근혜정부 출범과 함께 농정 핵심전략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야심차게 주도해 온 농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이기도 했습니다. 농업6차산업화는 1차 농산물 생산, 2차 농산물 식품 제 조. 가공, 3차 농식품 유통, 관광, 서비스를 복합화 협업 하여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높여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새로운 농정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다시 말해 농어촌 부

경제부처의 발표에 의하면 연간 11조 6000억 경제 손실 을 추정하고 있으며, GDP의 0.1% 수준에 해당됩니다. 농축수산업계가 2~3조 원, 외식업계가 4조 원의 매출 감 소를 예상하고 있는데, 추석 명절에 선물로 가장 많이 팔 리는 한우와 과일세트는 명절 대목 매출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명절 특수 피해 규모는 1조 3,000억이 예상되며, 그중 한 우가 4,100억 원 사과와 배는 1,500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또한 600만 소상공인의 피해도 2조 6,000억이 될 전망입니다. 여기서 농·축·수산물업계의 피해가 심각한 이유는 외식 업계와 소상공인에 속하는 전통시장의 농축수산물의 판 매 감소가 더 우려되고 외식업계의 대부분의 식재료는 농 축수산물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사회 전반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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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가 크게 위축되어 가뜩이나 어려운 경기에 국민경제 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에 큰 걱정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무서운 것은 일명 ‘김영란법’. 즉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합헌으로 결정되 고 9월 28일 시행됨에 따라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美風良 俗)의 정서가 살아지고 이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내수시 장이 침체되는 것이 더 큰 문제로 대두될 것으로 보입니 다.

결국 ‘김영란법’이 농가에 직격탄이 되는데 이에 대한 협회 차원의 자구책은? 우리 농축수산업은 수입자유화, 구제역, 조류독감에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금까지 살아남았습니다. 사실은 환경적인 요인에 의한

수요공급의 불균형보다 정치적인 법제도가 가장 힘들기 는 하지만 김영란법 취지를 무조건 반대하기보다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부정부패의 고리를 차단하고 투명하고 건 전한 사회풍토를 만드는 순기능도 적지 않음을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6차산업협회 차원을 떠나 농림축산식품부를 중 심으로 농축수산 직능 단체와 한 목소리로 ‘김영란법’에 의한 농어업인과 농축수산식품업계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대책을 강구하는데 뜻을 같이 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시행령 개정 요구는 물론 농축수 산식품에 한해 법 적용대상에서 품목을 제외시키는 노력 도 함께 경주해야 할 것입니다. 법의 개정과 적용대상 제외에 앞서 향후 좋지 않은 선물 관행이 점차 살아지고 서로 간에 정이 오가는 접대와 선 물 문화의 정착에 대비에 고가와 대량 위주의 부담이 가 는 선물세트에서 소량 소포장 위주의 검소하고 부담 없 는 선물이 포장과 함께 개발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는 막대한 비용이 드는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과 소포장 재 개선에 대한 자금 지원 등이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농축수산업계의 자구노력도 중요하지만 이번 기회 에 접대 및 선물 문화에 대한 국민정서를 올바르게 계몽 시키는 소비자단체 등과 연대하여 범국민적 캠페인 전개 도 바람직 할 것으로 봅니다. 궁극적으로는 합리적 소비 진을 위한 대책 마련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농식품6차산업의 활성화 방안이 있다면? 현재 6차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총 7가지의 방안이 있습 니다. 첫째, 6차산업 육성에 대한 농정 정책의 일관성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이 땅과 농민은 변하지 않는 반면, 정부 와 농림장관이 바뀌면 농업정책이 쉽게 바뀜으로 인한 혼선과 지속성장 탄력이 떨어짐을 방지해야 합니다. 둘째, 범정부적 6차산업화 창구 일원화를 위한 컨트럴타 워 구축 및 조직 격상이 시급합니다. 현재 농림축산식품 부 농촌산업과 조직으로는 부처(部處) 간 융·복합 및 협 업을 도출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심지어 농업과 수산 업도 서로 다른 부처로 인해 제 각기 6차산업 추진업무 가 분리되어 있는 실정입니다. 세 번째로, 6차산업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 제고와 다양한 채널의 판로 개척 및 소비촉진을 위한 다각적 홍보 강화 가 절실합니다.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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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로, 6차산업 인증 경영체에 대한 경영기반 안정과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총체적인 사후관리 시스템 이 구축되어야 합니다. 다섯째, 산·학·연 등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관련 단체 등의 예산 지원이 필요합니다. 여섯 번째로 6차산업 조기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현장 중심의 법 제도개선과 완화가 조속히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6차산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농업인의 마 인드 변화와 주도적 참여 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 강화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정부와 정치권에 하실 말씀이 있다면? 농업이 2차, 3차 산업에 비해 서자(庶子)가 아니라 1차산 업인 농업이 산업의 기초며, 근간(根幹)이라는 인식으로

우리 농업을 조속히 선진화하여 우리 경제 산업구조의 틀을 바로 잡아야 합니다. 세계 강대국과 선진국은 하나 같이 농업강국이며, 1차산 업인 농업을 기반으로 2~3차 산업이 발전되었습니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지원하는 1년 예산이 2조 원이 넘습니다만, 농정핵심사업인 6차산업화에 대한 예산 책 정이 올해 128억 원으로는 제대로 된 6차산업화를 구현 하는데 턱 없이 부족합니다. 우리농업에 대한 정책과 시각을 농심(農心) 민심(民心) 표심(票心)으로 인식할 것이 아니라, 농산업을 우리 경제 균형발전을 위한 농업경제 가치적 차원에서 정책이 수립 되고 거시적 안목에서 접근해야 할 것입니다. 농업정책이 진정성을 가질 때 농심과 민심은 자연스럽게 정치권을 신뢰할 것으로 저는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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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엉청밝은달이그립습니다. 뭐가 그리도좋았던지,손꼽아 기다리기도 했습니다. 5일장,소고기국밥 끓는냄새와 떠돌이풍악사 소리가 문득생각이납니다. 골목길 어귀,동무들의천진한 웃음소리는 엉덩이를 들썩이게 하는우리들만의신호였습니다. 이제는추억이되어,몸과 마음을 치유해주는자양분이되었습니다. 추석입니다. 올해는더많은좋은추억을 가족들과 함께 만들어 더 세월이흐른뒤에는,2016년추석을 추억삼을 수있기를 희망합니다. 오가는고향 길, 가족의웃음이가득넘치시길 기원합니다. 추석명절 잘보내십시오.


이정현대표 중앙위원회를 찾다!

중앙위원회 임원 간담회


중앙위원회 임원진을 찾은 이정현 대표. 솔직한 화법으로 새누리당의 변화를 약속! 이정현 당대표는 지난 8월 19일 중앙당 2층 회의실에서 중앙위원회 임원들을 초청하여 격의 없이 중앙위원회 발전방향을 논의하였다. 회의장에 입장을 하면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눈 이정 현대표는 지금까지의 회의 방식과 전혀 다른 자리배치 부터 격식을 파괴하고 원형으로 둘러앉아 자유롭게 의 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이정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나는 주변에 조직도 없고 호남 출신으로 혈혈단신이다. 부족함을 인 정한다. 그것이 단점이다. 그 단점을 활용하여 자문을 구하고 도와달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에 게 손 내밀고 도움을 청할 것이다. 많은 대화를 하겠다. 중앙위원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항상 귀를 기울이겠다. 그 대신 지금부터 6개월만 저를 철저히 도와달라. 새누 리당을 완전히 바꿔버리겠다. 저는 더 이상 올라갈 데가 없다. 저의 모든 것을 걸겠다. 죽느냐 사느냐를 걸겠다. 저를 비판과 비난해도 정치개혁 민생 이 두 가지만 신경 쓰겠다. 다른 것은 신경 안 쓸 것이다. 중앙위원들이 도 와주길 바란다. 여러분들이 국민과 소통매체이기 때문 이다. 아직 중앙위를 어떻게 하겠다는 것은 없다. 상의 를 해가며 방법을 찾겠다. 분명한 것은 과거 대표님들과 는 다르게 문턱은 굉장히 낮을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 다.’고 밝혔다. 중앙위원회 의장 대행을 맡고 있는 김기선의원을 비롯 한 참석자 전원은 ‘중앙위원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당 지 도부의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이정현 대표는 ‘중앙위를 옛날과 같은 방식으로 조 직을 운영할 생각은 없다. 시대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 그래서 중앙위원회에 직능분야를 넣어 조직을 넓히도록 개선하겠다. 제대로 한번 중앙위원회 여러분들이 역할 을 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해 나가는 방향으로 준비 하고 있다.’고 마지막 인사말을 하였다. 이날 참석한 중앙위원회 임원들은 이제야말로 중앙위원 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겠다는 기대를 표출하였다. 20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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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 중앙위 소

전당대회는 끝이 났습니다. 금번 제4차 전당대회는 영남을 시작으로 호남, 충청, 수도권의 연설회를 거치고, 지난 8월 9일 잠실체육관에서 이정현 당대표와 조원진, 이장우, 강석호, 최연혜, 그리고 청년으로 유창수 최고위원을 선출하고, 성대히 막을 내렸습니다. 새누리당 상임전국위원 이세창

그동안 철학과 소신으로 각 후보 캠프에서 맡은 바 역할을 하신

우리 중앙위원회 동지 여러분들의 노고가 지대하였다는 것은 그만큼 당의 인재가 중앙위원회에 많다는 것을 증명해 주었던 것 같습니다. 유난히도 더웠던 여름의 한가운데서 땀 흘리신 동지 여러분들의 수고가 새누리당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는 생각을 가집니다. 이제는 우리가 누구를 지지하고 지원을 하였던 새로운 당 지도부가 출범한 만큼 새로이 하나가 되고, 우리는 다시 뛰어야 합니다. 특히, 내년은 대선 승리라는 피할 수 없는 목표가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우리가 중앙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각종 선거에서 승리한 경험과 우리들의 단합된 마음으로 정권 재창출의 선봉장이 되어 저력을 보여주어야 할 시점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대한민국 집권 여당의 새누리당 중앙위 당직자들로서 박근혜정부의 성공을 위해 지난 전당대회의 열정을 그대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동지 여러분! 대한민국을 지키고 자랑스러운 새누리당을 지키는 선봉장은 바로 중앙위 동지 여러분들에게 서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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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 중앙위 소

사회복지분과

중앙위원회 사회복지분과에서 2016년 7월 16일 충북 보은 속리산 국립공원지역에 자연환경보전과 탐방안내 계 도 봉사활동을 하였다. 속리산 국립공원 법주사에는 국보 3점 보물 8점, 명승 1곳, 사적 1곳 도유형문화재 16개소로 총 29개 문화재가 있으며 정이품송 소나무는 수령은 600년, 높이 15m, 흉고직경 4.7m로 1462년 세조 임금이 신병치료차 법주사 로 가던 중 가지를 들어 연이 걸리지 않도록 하고 궁으로 돌아갈 때 비를 피해 벼슬을 내렸다고 하며 1962년 천 연기념물103호로 지정되어 있다. 전국 국립공원 중 유일하게 속리산 국립공원에만 있는 기마순찰대 운영에 관련된 설명도 들었다. 탐방객들에게 관광 안내를 하고, 불법 행위 단속 및 행락질서 지도활동을 하지만 워낙 인기가 많아 순찰 중에 관광객들의 사진 모델 역할을 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한다. 속리산 국립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친근함을 더해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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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 중앙위 소

행정자치분과

중앙위원회 행정자치분과는 2016년 8월 18일부터 1박 2일 간 장성 고창지역과 영광원자력발전소를 견학하며 유익한 워크샵을 실시하였다. 이재창위원장 외 부위원장 12명이 참석하였고, 영광 원자력발전소견학 중 고창 고인돌박물관 앞에서 기념사 진 촬영을 하였다.

문화관광분과

중앙위원회 문화관광분과는 7월 8일 목요일 당사 6층 회의실에서 50여 분의 위원님들과 함께 전당대회를 즈음 하여 새누리당의 위상과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분과위원회의 회의가 진행되었다. 회의 도중 김기선 중앙위 의장 직무대행님께서 위로차 방문해 주셔서 더욱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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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새누리人

하양중앙내과병원 이덕영 원장(새누리비전 운영위원), KTX에서 긴급환자 응급처치로 훈훈한 미담 알려져…

▲ 열차내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조치한 KTX 열차 승무원들과 이덕영 원장

7일(일) 오후, 광명역에서 출발하여 동대구역으로 가는 KTX 열차 내에서 긴급환자가 발생했으나 마침 같 은 열차를 타고 있었던 의사의 응급처치로 안정을 회복하였다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기차가 광명역을 출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2호차에서 긴급환자가 발생했고, KTX승무원은 이 사실을 바 로 방송을 통해 알리고 의사 선생님이 계시면 와 달라고 요청했다. 마침 16호차에 타고 있었던 내과 전문 의인 이덕영 원장(하양 중앙내과 대표원장)이 달려왔다. 이원장은 함께 달려온 모 병원 인턴 의사와 함께 환자의 상태를 긴급 수습하고 바로 응급처치를 했다. 다행히 환자는 의료진의 진료로 곧 안정을 되찾았고, 이원장은 대전역에서 환자가 종합병원으로 갈 수 있 도록 조치를 했다. 열차 내에서 발생한 긴급 환자에게 신속히 달려와 응급처치를 하는 것을 본 승객들은 다행스러워하며 도움을 준 의사 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원장은 “의사로서 긴급환자를 도울 수 있어 다행이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이었지만 열차 내에 비상장비 와 상비 의약품이 좀 더 있었으면 긴급환자에게 훨씬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덕영 원 장은 하양 중앙내과병원의 대표 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정치대학원 그리고 새누리비 전에서 활동하고 있고, 평소에 어려운 이웃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 온 것으로 지 역에서는 널리 알려져 있다.


문화예술인 발굴·육성 전문기관, 문화예술지원 시스템 구축 누리스타 사무총장 우중식

문화예술 정책은 다른 주거·일자리·교육 등의 후순위로 현재 진행되고 있으나 정책의 ‘구색 맞추기’가 아 닌 ‘맞춤형 문화복지’, ‘문화예술인 처우 개선’등 중장기적으로 실정에 맞는 예술인 사회보장제도 연구와 관 련 법령 마련이 시급하다. 지역 문화예술지원센터의 위상을 높이고 학교문화예술교육을 확대되어야 하며 문화 인프라 부족 지역에 는 ‘찾아가는 문화예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온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문화공간도 확충되어야 한다는 주장들의 포괄적인 문화예술정책에 빠지는 않는 소재이고 시행되고 있다고 보아도 문제 제기를 할 수 없을 것이다. 다만 실질적으로 문화예술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가? 관점에서 보면 부정적인 시각이 많다. 특히 문화예술인 등에 대한 처우 개선, 창의적인 문화예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관 부족 등의 아직까지 의 과제로 남아 있다. 문화예술인 기본권 보장에 초점을 맞추어 ‘예술인복지법’이 제정됐지만, 실질적인 예술인들의 삶이 개선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 및 운영방법이 개선되어야 한다. 예술인들의 삶이 개선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은 문화예술기관, 단체의 실무 담당 및 책임자들이 그 분야의 세부 전문가로 구성되거나 외부 예술인들을 통한 자문 시스템이 구축, 운영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음악분 야를 볼 때 이 안에서도 다양한 장르와 독립적인 스타일로 구분되어 활동하고 있는데 관리, 감독하는 기관, 단체의 사무국은 다른 분야의 지식을 갖고 있는 인사 구성 사례를 많이 볼 수 있다. 성악 전공자가 락밴드 지원사업을 담당하고 있다면 이는 정부 등 관련기관에서의 문화예술기금을 조성, 지원하여도 예술단체 및 연예기획사의 외형 불리기와 운영자금으로 소요될 뿐 예술인들에게는 실질적 도움을 주지 못할 것이란 의 견이 지배적일 수밖에 없다. TV 및 미디어 매체에서 보는 것이 기준점이 될 수밖에 없고 언더그라운드 음악 시장이 서울 홍대에 국한되어 보기 때문이다. 정확한 인사정책을 통하여 지원방법 및 운영방법 등 개선되어 예술인들에게는 그림의 떡이 되질 않도록 하여야 한다. 따라서 체결적인 문화예술인 발굴 육성 전문기관을 만들어 육성하고 수많은 문화예술기관, 단체 등 필요한 곳에 육성기금이 투입될 수 있는 문화예술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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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천하는

‘이곳에 가면 추석이 보인다.’ 부천 역곡상상시장

△ 상인회 가입율 100%, 상인회비 납부율 100%의 탄탄한 조직력 △ 각종 이벤트 행사 및 고객서비스 혁신과 전통시장內 문화가 공존하는 프로그램 진행 △ 가톨릭대학교와 산학협력프로젝트 LINC 사업추진으로 시장활성화 프로젝트 운영 △ 지하철 7호선 까치울역에서부터 역곡북부시장, 역곡역까지 생태박물관, 물박물관, 수주로 로 이어지는 둘레길을 따라 청소년 수련관과 건립예정인 다목적 복합시설물 이용객의 역곡북 부시장 유입이 용이. △ 고객층의 세대교체가 일어나고 있으며, 문화공간의 확보와 프로그램 운영으로 고객의 외 부 유출이 방지되고 있음

강원 원주중앙시장

원주역에서 남동쪽으로 가는 큰 길을 따라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중앙시장은 1965년에 상설시장으로 등록했다. 음식점이 많고 의류, 과일, 건어물, 잡화 등을 주로 취급한다. 원주중앙시장 2층에는 오래된 건물의 형태를 잘 살린 원주미로예술시장이 자리하고 있다.

랜덤커피

깨나무깨방정 공연진행

부리또 만나

벽화 작업

체험 사진

미로시장

화이트 큐브 체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천하는

‘이곳에 가면 추석이 보인다.’ △ 구미의 관문인 구미역 앞에 위치하여 4개의 특성화 골목이 있는 구미 최대의 복합형 전통시장

구미 △ 구역별 특성화 골목으로는 한복골목, 족발골목, 국수골목, 먹자골목 등이 있다. 새마을중앙시장 △ 인근에 금오산 도립공원 (우리나라 최초의 도립공원), 박정희 대통령 생가 (인근 새마을 공 원 조성), 옥성자연휴영림 (도심 인근에 위치한 휴양림) 등이 있어 문화지도 관광할 수 있다.

△ 인근에 위치한 전통시장으로는 금오시장, 형곡중앙시장, 신평시장, 선산시장, 인동시장이 있다. △ 구미의 대표 전통시장으로서 역세권 및 구 시가지에 위치한 근린생활의 중심지로 인접한 문화로와 연계되여 신·구가 공존하는 시장이 형성되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

△ 송정역(KTX)에서 도보 2분 이내, 송정역(지하철)에서 도보 2분 이내 거리에 위치하여 접근

광주 이 편리하여 타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방문이 많다. 1913송정역시장 △ 지역특산 먹거리 특화브랜딩을 통한 ‘맛있는 시장’, 문화 체험형 젊은 예술가의 이벤트 축

제가 함께하는 ‘젊은 시장’, 배송시스템, 모바일앱 구축 등 ‘편리한 시장’을 캐치플레이즈로 현 대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전라도 사투리를 디자인 콘셉트로 한 제품을 판매하는 ‘역서사소(여기서 사세요)’ 는 SNS 에서 이슈가 되고 있으며, 누구든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누구나가게’는 백화점의 팝업스 토어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든 곳으로 예비 청년창업자들이 창업준비를 위한 사전 검증 장 소로 활용. 오래전 문을 닫은 새마을금고를 이색 맥주가게로 활용, 계란밥, 수제 초코파이, 장 인에게 물려받아 운영 중인 제분소 등 스토리가 있는 개별 점포의 모습은 또 하나의 볼거리 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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