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비전 2014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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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위원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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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6

중추가절(仲秋佳節) 이제 우리 국민을 업어드리는 새누리당이 되겠습니다.




Contents

새누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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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7 새누리비전 발행인 김태원 (국회의원) 8 대표최고위원 수락연설 9 대표최고위원 김무성 추석 인사 10 최고위원 김태호 (국회의원) 11 최고위원 김을동 (국회의원)

표지 : 이제 우리 국민을 업어드리는 새누리당이 되겠습니다.

새누리당 지도부 인터뷰 12 최고위원 이인제 (국회의원) 16 최고위원 이정현 (국회의원) 20 사무총장 이군현 (국회의원) 25 26 28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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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비전 회장 최대원 청와대 24시 2014 새누리당 국회의원 연찬회 새누리당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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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재보궐선거 당선자를 만나다. 36 38 40 42

국회의원(울산 남구을) 박맹우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정용기 국회의원(평택 을) 유의동 국회의원(충북 충주) 이종배

2014 추석 민심을 잡아라(추석특집) 46 50 54 58 62 66 72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동필 농촌진흥청장 이양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이충재 한국도로공사 사장 김학송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김재수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김옥이 세계가스총회(WGC 2021) 유치위원회 명예위원장 이봉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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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새누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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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중앙위원회 발행

중앙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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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중앙위원회 초청 오찬 83 중앙위원회 소식 97 제3차 전당대회 참관기

발 행 인: 김태원 중앙위원회 의장(국회의원) 비전회장: 최대원 편 집 장: 임상수 취재기자: 김미경 임창빈 박희윤 운영위원: 이옥진 정연태 박영옥 황인경 최유수 김희정 이현우 강장오 금보성 김용태 편집위원: 이혜경 이외성 박창영 이동환 최경애 김소영 최지회 홍종임 간 사: 손진식 발 행 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80, 515(여의도동) 전화번호: 070-7517-8511 FAX : 02-782-8511 디 자 인: 표재성 (J&P) 출력·인쇄: 덕유미술문화

102 제3기 새누리당 전국 여성지방의원 협의회 2014 한가위 특집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전하는 내고향 전통시장 106 108 110 112 114 116 118 120 122 124 126 128 130 132 134 136 138 140 142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서울 중랑구 전통시장 서울 서초구 지하상점 서울 송파구 마천 중앙시장 대구 남구 전통시장 대전 대덕구 전통시장 인천 중구 전통시장 울산 중구 중앙시장 경기 용인 중앙시장 경기 안양 중앙시장 충북 충주 자유시장 충남 태안 재래시장 충남 홍성 전통시장 충남 서산 동부시장 충남 공주 산성시장 경북 안동 전통시장 경북 의성 전통시장 경북 문경 전통시장 강원 춘천 전통시장

144 골프 - 김도경 프로에게 배운다.

vol.26

2014년 7월 10일 제8권·제4호·통권25호 등록번호: 영등포, 마00042 등록(신고)연월일: 2014년 4월 22일 간 별: 격월간

새누리비전 편집실

새누리비전 회장

새누리비전 편집장

최대원

임상수

기자

기자

기자

디자인

김미경

임창빈

박희윤

표재성

사고(社告) · 중앙위원회 제2기 출범을 축하합니다. · 새누리비전은 중앙위원회에서 발행하는 새누리당 정간지입니다. · 새누리비전 운영위원 및 편집위원을 모십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께서는 새누리비전 편집실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새누리당 당원으로 활동하신 내용을 기고문 형태로 보도하고자 하오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새누리비전 편집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15-24 익스콘벤처타워 713호 전화 070-7517-8511 e-mail: vision8511@naver.com


발행인 인사

항상 새누리당을 믿고 지지해 주시는 당원동지 여러분이 계시기에 모든 국민이 행복한 국민행복시대가 그리 멀지 않았다고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중앙위원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과 함께하는 민족의 최대의 명절 한가위입니다.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지금 우리는 세월호 사건이라는 거대한 소용돌이에서 국민의 의견이 양분되어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국가의 기본질서와 법리적인 체제가 흔들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당장 편한 방법 으로 해결하다 보면, 결국 합리적인 국가운영은 불가능 할 수밖에 없습니다. “국민 행복과 국가발전이 선순환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새 시대 - 희망의 시대”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비전처럼 우리 가족이 행복하고 이웃이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리지 않도록 당원 여러분의 적 극적인 도움과 헌신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중앙위원 여러분! 지난 8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제1기 중앙위원의 임기가 만료되고, 새로운 제2기 중앙위원회가 구성되어 그 임기를 시 작하였습니다. 제1기 중앙위원님들의 임기 동안 대통령 선거, 지방선거, 전당대회, 재보궐선거 등 많은 일들이 있었 습니다. 그동안 당을 위해 희생과 헌신을 다 해주신 중앙위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제2기 중앙위원회는 직능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당의 중심기관으로서 중앙위원회가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중앙위원 여러분도 맡은 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리라 믿습니다. 항상 새누리당을 믿고 지지해 주시는 당원동지 여러분이 계시기에 모든 국민이 행복한 국민행복시대가 그리 멀지 않았다고 확신합니다. 행복한 추석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4. 9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의장 김태원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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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당대표 수락 연설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새누리당의 진정한 당 대표는 당원 동지 여러분이십니다. 저는 여러분이 내리신 명령을 하늘처럼 받들겠습니다. 오늘의 영광을 무거운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약속대로 온몸을 던지겠습니다. 우리 새누리당의 목표는 분명합니다. 박근혜정부의 성공을 위해 온몸을 던지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이번 전당대회에 나오신 모든 후보님들이 힘을 모아줘야 이뤄낼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서청원 선배님을 포함해 후보님들 모두 도와주셔야 가능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후보님 모두에게 큰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선거 기간 동안 국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들은 민생을 가장 먼저 챙겨달라는 요구를 많이 하셨습니다. 정치는 결국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입니다. 국민들이 정치와 기존 정당에 대해 좌절하는 것은 이러한 기본 문제를 해결해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새누리당은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청년 일자리를 마련해줘야 합니다. 무엇보다 민생을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해야 합니다. 집권 여당이 왜 존재하는지를 보여줘야, 국민들은 우리 새누리당에게 믿음을 주실 것입니다. 풍우동주(風雨同舟)라는 표현처럼, 어떤 비바람이 불더라도 우리는 한배를 탄 공동운명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다시 한 번 약속드립니다. 새누리당이 보수혁신의 아이콘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당원 동지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새누리당 만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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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최고위원 추석인사

가족과 친지, 특히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정겨운 한가위가 되길 바라며, 한가위에 비는 소망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새누리 비전> 독자 여러분!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김무성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가 다가왔습니다. 특히 올해는 38년 만에 가장 이른 한가위입니다. 한가위 보름달처럼, 여러분 가정에도 알차고 풍성한 결실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요즘 나라경제도 서민가계도 많이 어렵습니다. 새누리당은 민생 경제살리기에 전력을 다 하겠습니다. 국가발전의 과실이 국민 한분 한분에게 골고루 퍼져서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 속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가 펼쳐지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아무리 힘든 상황이라도 우리 모두의 작은 배려와 사랑이 모인다면 함께 극복할 수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모든 국민이 행복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서 국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가족과 친지, 특히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정겨운 한가위가 되길 바라며, 한가위에 비는 소망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즐거운 고향 가는 길, 편히 다녀오십시오. 감사합니다.

2014. 9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김

무 성 (국회의원) 201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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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 추석인사

이번 추석명절 부족함이 있더라도 가을 햇살처럼 풍요롭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감사와 행복을 맞이하는 풍성한 한가위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먼저 지난 전당대회에서 보내주신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크게 인사 올립니다. 유난히 일찍 찾아온 추석이 즐겁고 풍족해야 하지만 나라 안팎으로 많은 아픔과 어려움이 있어 가슴이 아프고,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여도 부족할 터에 오히려 걱정을 끼쳐 드려 국민의 살림살이를 책임지고 있는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 책임과 아픔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 지금은 어느 때보다 국가적으로 중차대한 시기입니다. 동북아를 둘러싼 세계열강들의 충돌과 일본의 끊임없는 과거사 망언 및 심화되는 독도침탈의 야욕, 그리고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위협 등 불안한 동북아 정세로 인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길에 순탄치 않은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두가 국가와 민족을 위하고 통일로 나아가야 할 때이지만 서로의 이념과 욕심에 얽매여 끊임없이 정쟁만 일삼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지금 “이대로는 안 된다.”는 국민의 목소리는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튼튼한 안보와 민족의식이 없이는 국민행복도 경제발전도 있을 수 없습니다. 더불어 가장 강한 안보는 국민의식에서 나온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이번 8·15경축사에서 대통령께서는 잘못된 관행과 적폐를 바로 잡는 국가 대혁신과 시대적 소명인 통일을 위한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 공동사업추진 및 남북고위급 회담 등을 제의하였고, 또 국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경제 활성화에도 국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하셨습니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내일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함께 꿈꿔야 합니다. 눈앞의 정치적 계산과 이익을 두고 다투는 것이 아닌,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선열들의 뜨거운 정신과 희생을 다시 한 번 깊이 되새기며 역사와 민족 앞에 한 치의 부끄럼 없이 노력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에 당원동지 여러분께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행진에 앞장서 노력해주실 것을 간절히 부탁드리고, 기대합니다. 끝으로 우리 새누리당은 오직 국가와 국민만 바라보며 정쟁이 아닌 민생과 경제발전, 그리고 통일시대를 여는데 최선을 다해나갈 것임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리면서 아무쪼록, 이번 추석명절 부족함이 있더라도 가을 햇살처럼 풍요롭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감사와 행복을 맞이하는 풍성한 한가위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 9 새누리당 최고위원 김 태 호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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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 추석인사

그간 많았던 근심에서 벗어나 온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누리당 최고위원 김을동입니다. 민족의 큰 명절 추석을 맞아 인사드립니다. 올해도 가족과 함께 즐겁고 마음 넉넉한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 어려운 이웃들도 한 번쯤 돌아보고 서로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끊이지 않는 사건 사고로 마음이 편치 않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어려운 시기에 최고위원이라는 중책을 맡은 만큼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위기의 국가를 지키기 위해 제가 가진 모든 역량과 열정을 바쳐 헌신·봉사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새누리당이 앞장서서 신뢰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성공적인 국가대개조를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고 계신 당원동지,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희망을 갖고 함께 힘을 모은다면, 지금 우리에게 닥친 난관을 충분히 극복하고 선진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가위의 크고 밝은 보름달처럼 대한민국의 내일도 밝고 풍요로우리라 믿습니다. 모쪼록 추석 연휴만이라도 그간 많았던 근심에서 벗어나 온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 9 새누리당 최고위원 김 을

동 (국회의원) 201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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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최고의원 인터뷰

새누리당 최고위원

이인제 우리 당 대표최고위원과 지도부들은 당내 민주주의가 실천되고, 이해관계를 가진 국민들의 이익을 반영하는 스마트한 정당으로 용광로같이 발전을 시켜, 정치적인·정책적인 욕구를 해소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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숱한 정치적 역경을 딛고 15년 만에 정치적 고향인 새누리당으로 돌아와 당당히 최고위원에 선출된 이인제 최고위원, 여의도 정가에서는 그를 두고 피닉스(불사조)와 이인제를 합쳐서 ‘피닉제’라고 붙여 왔다. 아무리 어려운 정치적 환경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았던 그의 정치력은 우리 국민들과 당원들에 게 믿음을 주었기 때문이다. 인터뷰하면서 독일의 성공한 선진정당 사례를 여러 차례 언급하면서 확 고한 신념으로 우리 새누리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이인제 최고위원을 보면서 ‘피닉제’라 는 별명이 왜 생겼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

새누리당 최고위원! 감회가 남다르셨을 것 같은데 어떠셨 는지…. 제가 전당대회에 출마한 동기는 15년간 정치적인 유랑생 활을 하면서 ‘우리정당이 후진적인 구조형태를 탈피하고 현대적인 정당으로 일대 탈바꿈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 제는 전면적으로 혁신과 개조라는 결단을 내리고, 이 이 인제가 현대정당으로 개조하는 일을 하는데 내가 역할을 할 수 있겠다.’는 이런 마음으로 출마하게 됐습니다. 제가 그동안 여러 가지 힘든 과정을 겪으면서 15년 만에 친정 인 우리 새누리당으로 복귀를 했는데도 당원들께서 많은 지지를 보내주신 덕분에 지도부에 진입 할 수 있게 되었 습니다. 당원과 국민께 감사드립니다. 경선연설에서 ‘혁신의 아이콘’이란 말씀을 하셨습니다. 앞으로 새누리당의 혁신 방향에 대해서 말씀을 해주신다 면…. 세월호참사의 충격과 고통을 견디면서 새누리당은 혁신 과 개조가 키워드입니다. 이런 시대의 흐름에 따라 ‘국가 개조’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명제가 되었습니다. 이번 지도부는 당을 혁신하고 개조하는 임무를 다 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당을 어떻게 바꾸느냐가 문제입니다. 낡고 후진적인 체제, 의식, 형태에 대해 모든 기득권을 내 려놓고 선진적인 현대 정당으로 바꿔야 합니다. 지금 우 리 국민들은 정치에 대해서는 혁신과 개조에 대한 열망 이 매우 높습니다. 이에 응답해야 합니다. 그래서 바로 지 금이 적기(適期)라고 보는 것입니다. 우리 당이 개조와 혁 신의 바람을 일으키면 야당도 정당 개조에 따라올 수밖 에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후진적인 정당 구조를 탈피하 고 현대적인 정당으로 가기 위해서는 우선 크게 두 가지 로 나눌 수 있는데, 그 첫 번째가 공직 후보자들에 대한

공천 제도를 바꿔야 합니다. 당원과 국민들이 후보를 결 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안착(安着)시키는 일이고, 두 번 째는 당직 선출제도에 대해 변화를 주어야 합니다. 저는 이번에 전당대회에 처음 참여해 보았습니다. 지난 전당대 회에서 21만 명이 넘는 유권자가 계셨습니다만, 투표는 30%도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대단히 부끄러운 이야기이 지만, 특정 후보에 대해 줄 세우기, 짝짓기를 요구하는 것 은 명백한 후진적인 낡은 정치형태입니다. 방법을 바꿔야 합니다. 영국의 보수당처럼 모든 당원이 우편 투표제도 로 당대표를 뽑는다면 100%의 투표율로 자유롭게 선택 이 이루어지지 않겠습니까? 이제는 국민들의 여망이든지 시대의 소명이든지 이런 큰 흐름에 따라서 바뀌어야 합니 다. 또한, 앞으로는 모든 계층과 함께 갈 수 있는 디지털 정당으로, 온라인 방식의 스마트한 정당으로, 양질(良質) 의 정책정당으로 바꿔야 합니다. 국민과 당원이 주인으 로서, 주권자로서, 당을 운영하는 민주적인 정당으로 빨 리 바꿔 나가야만 좋은 인물들이 무성하게 성장할 수가 있습니다. 말하자면 과학적인 정책정당으로 바꿔야 합니 다. 독일 기민당의 아덴아우어 재단은 각 분야의 정책적 인 설계를 한, 정책을 중심으로 과학적인 정당의 틀로 만 들어집니다. 우리 새누리당이 먼저 개조돼야 됩니다. 대 안정책을 만들어 토론하고 타협해야만 의회의 정치를 정 상궤도에 올릴 수 있고 국민적인 지지를 확보할 수가 있 습니다. 저는 의지만 있으면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것 은 특정인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이익이 되는 것입니다. 7·30 재보궐선거에 대한 평가를 한다면…. 재보선은 야당의 실체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었습니다. 우리 새누리당이 특별히 잘해서 득점을 했다기보다는 야 당이 실점을 많이 해서 행운의 승리를 얻은 거죠. 우리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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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은 정부의 인사문제라든지 여러 가지 난제들로 인해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되었습니다만, 세월호 사건은 모든 국민이 충격에 빠지고 유가족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 이 것을 계기로 어떻게 해서든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자 는 공감대를 가진 비극적인 사건임에도, 야당은 이 세월 호 사건을 전략적으로 이용하여 책임을 정부·여당과 특 히 대통령에게 집중을 시켜서 초토화하겠다는 세월호 마 케팅만을 내세웠습니다. 그것은 세월호 유가족 뜻과도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세월호 충격으로 인해 모든 국민이 슬픔에 빠지고 경제가 나빠졌습니다. 정부와 여 당에서는 경제 살리기와 국가 개조 캠페인 정책의 전환을 추구했습니다. 지난 재·보궐선거는 세월호 아픔을 딛고, 이제는 일해 달라는 국민적 요구가 반영됐다고 봅니다. 또 한 가지 우리가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야당의 공천문 제입니다. 지역 구민의 뜻에 반(反)하는 공천으로 지역주 민들의 외면을 받았으나, 우리 새누리당은 당원과 주민 들의 뜻에 따른 상향식 공천을 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종합되어 야당에 대한 국민들의 비판이 따라왔다고 생각 합니다. 이번 선거의 결과는 야당이 완패이지, 새누리당 의 승리라고는 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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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여당의 최고위원으로서 우리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 을 제시한다면…. 세월호 참사 충격의 여파로 가라앉은 경제로 인해, 가장 고통 받는 것은 서민입니다. 그리고 일자리 문제로 고민 하는 젊은 아들딸들을 둔 모든 가정이 고통 받고 있지 않 습니까? 그래서 경제를 살리라는 국민들 열망에 정부· 여당은 부응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 린 바와 같이, 보궐선거에 나타난 민심입니다. 정부·여 당은 승리의 기쁨은 한순간입니다. 지금부터 경제를 살 리지 않으면 안 되는 무거운 짐을 진 것입니다. 사실 경제 를 살린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경제라는 것은 무너지긴 쉬워도 살리긴 대단히 어렵습니다. 그러기 때 문에 정부·여당은 모든 노력을 해야만 합니다. 우리 당 은 대통령과 함께 경제를 살리는 데 필요한 정치적 뒷받 침을 차질 없이 해야 합니다. 그 가운데서 국회에서는 이 에 필요한 법안을 야당과 타협해서 신속하게 민생경제 법 안을 통과시켜야 합니다. 아울러 규제혁파와 공기업 개혁 은 우리당이 전적으로 주도하지 않으면 성과를 낼 수 없 어요. 공기업개혁과 규제혁파가 지금은 자기 개혁 쪽으 로 가고 있는데 불가능한 개혁입니다. 암환자에게 몸 안


에 있는 암을 스스로 떼어 내라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공기업의 문제점과 규제는 정부 안에 도사리고 있는 병적 인 존재거든요. 우리 당이 국민의 뜻을 받들어서 예리한 칼로 도려내야 합니다. 부실한 공기업은 경제 활력에 도 움이 안됩니다.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해서만 새로운 투 자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래야만 경제가 살아날 것 아 닙니까? 지금 정부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 수단은 재정집 행을 통해서 내수를 살린다. 기업의 유보금을 가계소득 으로 전환시켜서 내수를 살리고, DTI, LTV 등 주택금융 을 완화해서 주택수요를 늘린다는 처방인데 그것들만 가 지고는 일시적으로 경제를 살리는 수단이 될 수 있지만, 구조적으로 경제를 궤도에 올릴 수 있는 것은 투자가 활 성화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일자리가 늘어나고, 소득 이 창출되고, 경기도 살아나 복지나 교육에도 투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경제의 선순환을 위해서 시급한 규제혁 파를 통해서 투자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런 어 마어마한 일을 당이 주도적으로 해서 경제를 안정적인 궤 도로 올려야 합니다. 이제 1년 6개월 뒤면 총선입니다. 경 제에 치중하지 않으면 국민들에게 어떤 심판을 받겠습니 까? 우리는 호랑이 등에 탄 것입니다. 경제를 살리라는 민

심이 호랑이라는 것입니다. 어느 때보다 계절적으로 이른 추석입니다. 우리 국민들과 당원들에게 추석인사부탁 드립니다. 우리 새누리당은 대한민국의 전통성과 정체성, 헌법의 가 치를 중시하는 보수 세력을 대변하는 정당입니다. 우리 당원들께서 지금까지 새누리당에 헌신을 해주셨기 때문 에 우리 당은 야당보다 한발 앞서서 발전을 주도할 수 있 게 되었다고 봅니다. 우리 당원들의 말 없는 참여와 헌신 이 지도부의 혁신 드라이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해주시는 것입니다. 우리 당 대표최고위원과 지도부들은 당내 민주 주의가 실천되고, 이해관계를 가진 국민들의 이익을 반영 하는 스마트한 정당으로 용광로같이 발전을 시켜, 정치 적인·정책적인 욕구를 해소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겠 습니다. 세월호 참사 등으로 많은 국민의 시련과 아픔이 큰 시기에 맞이하는 추석이라 마음이 편치는 않습니다만, 가족들과 함께 미래의 희망을 설계할 수 있는 추석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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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새누리당 특집 최고의원 인터뷰

새누리당 최고위원

이정현

사실은 재보권선거의 승리보다는 저와 당이 해야 할 일이 많기 때문에 선거 승리에 대한 기쁨보다는 정말로 앞으로 해 나가야 하는 일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부담감을 많이 느낍니다.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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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재보궐선거를 통해 우리나라 정치사에 역사가 새로 쓰여졌다. 철옹성 같은 호남지역에서 새누리 당 이름으로 승리를 하였다. 모두 기적 같은 일이라고 표현을 하지만, 막상 기자가 만나본 이정현 최 고위원은 오히려 초연하였고, 머릿속은 훨씬 더 복잡해 보였다. 정치에 입문하여 고향 호남에 새누리 당 출신이라, 또 새누리당에서 호남 출신이라 푸대접을 받던 젊은 시절과 대통령을 모시면서 받아왔 던 고뇌, 그리고 이번 보궐선거의 승리로 몰려드는 관심이 모든 일과 당의 혁신, 그리고 지역구(순천· 곡성)에 대한 계획 등이 이정현 최고위원의 머릿속에 맴돌고 있었다.

재보선결과에 대한 소감을 말씀 해 주신다면?

선거기간 중에 가장 힘든 점이 있으셨다면?

사실은 재보권선거의 승리보다는 순천·곡성 지역구에 대한 책임이 엄중하고도 무거운 책임감으로 다가옵니다. 호남에서 60,815명 유권자의 대부분이 ‘난생처음 1번을 찍어봤다.’라고 표현을 하실 정도니, 일단 그분들의 입장 에서는 굉장한 기대와 새로운 시도를 한 것입니다. 거기 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저와 당이 해야 할 일이 많기 때문 에 선거 승리에 대한 기쁨보다는 정말로 앞으로 해 나가 야 하는 일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부담감을 많이 느낍 니다.

정작 당사자는 선거기간 중에 힘들지 않습니다. 왜냐하 면 처음부터 선거 자체가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고 각오 하고 나오기 때문에 그 자체가 힘들지는 않습니다. 다 만 기존의 여러 가지 행태들을 깨보겠다는, 예를 들어 ‘돈 안 쓰는 선거를 해보겠다.’, ‘국회의원 후보가 갖는 유권 자와의 괴리감을 좁혀보겠다.’ 라는 신념을 지키고 기존 에 했었던 선거운동 방식들을 많이 깨보려고 하는 시도 를 했습니다. 그 기준점은 바로 ‘내가 유권자들을 가르치 겠다.’, ‘내가 유권자들을 어떤 방향으로 끌고 가겠다.’ 라 고 하는 그런 자세들을 내려놓고, 유권자가 후보보다 또 우리 당보다 정치의식 같은 부분들이 월등히 뛰어나고 유 권자가 판단자라는 생각을 갖고 접근을 하게 되면 겸손 함을 갖게 되고 오버액션 같은 것을 하지 않게 됩니다. 이 번 선거운동 기간 내내 항상 ‘내가 어떻게 하겠다.’와 같은 내 중심이 아닌, ‘지금 유권자들이 나를 어떻게 바라보는 가?’, ‘순천시민들이 나에 대해 무엇으로 평가를 하고 무엇 을 보고 마음을 움직여서 나에게 표를 주게 될까?’, ‘유권 자들이 나의 행태 하나하나를 보고 어떤 느낌과 감정을 갖게 될까?’ 라고 하는 유권자의 심정으로 돌아가서 나를 돌아보고, 그래서 선거운동의 행태와 발언 하나하나, 홍 보물 문구 하나하나, 플래카드 문구 하나하나를 그런 식 으로 선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 그런 부분들이 빠 른 시일 내에 후보자와 유권자들의 공감대 형성이 이루어 져서 나중에 결과적으로 그런 점들이 참 좋았었다는 이야 기를 합니다. 예를 들어 순천, 저는 곡성 출신이기는 하지 만 순천·곡성 사람들이 현지에서 쓰고 있는 언어, 사투 리를 함께 쓰기 위해서 조정래 작가가 집필한 태백산맥에 서 나온 사투리를 다시 한 번 읽어보고 유권자들과 함께

승리에 대한 기쁨보다는 오히려 숙연함이 느껴집니다만…. 객관적 결과인 선거의 승리보다는 호남에서의 4반세기만 의 대변화, 이것은 저뿐만이 아니라 새누리당 지도부를 포함한 새누리당 전체가 이 결과만 보고 받아들일 일이 아닙니다. 마음의 문을 연 호남과 유권자들에 대해서 그 동안에 새누리당이 정말 본연의 책무를 다해 왔는지, 이 번 기회에 마음을 비우고 다시 한 번 생각을 해봐야 합니 다. 그리고 그런 부분들이 제대로 진단이 된다고 한다면 앞으로 어떤 변화를 우리 스스로 모색해야 하는가에 대 해서도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선거당일 날 꽃다발 받는 것도 자제를 하였고, 팔을 들어 환호하는 것도 자제하는 대신에 오히려 유권자들에게 땅바닥에서 감사의 큰 절을 올렸습니다. 그때 이후로 저는 승리의 기 쁨보다는 순천·곡성 지역의 보궐선거에 담긴 의미와 뜻, 그러한 부분들을 제가 정확하게 인식하고 부응하는 방안 을 찾는 것에 몰두하다 보니까 분위기가 오히려 더 무거 운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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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투리를 쓰면서 일반 시민들과 동화하려는 노력을 하였 고, 일반 유권자들에게 위선과 가식이 아닌 가장 나다운, 내 스스로가 촌놈이고, 촌놈다운 본래의 모습을 그대로 내보이려고 하는 그런 시도와 노력을 했던 것이 유권자 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데 지금 예산을 가지고 따질 문제냐는 거죠. 그래서 저는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민들이 가장 갈 망하고 원하는 것, 그러나 지금 실현되지 않고 있는 것 그 런 부분들에 대해서 저는 공약을 했고, 그것의 실현을 위 해 노력을 할 것입니다.

이번 선거가 정치지망생들에게는 많은 교훈을 주고 있다, 공약 결정의 과정은 어떠하였는지?

이번 선거의 캠페인은 어떻게 펼쳤나요?

저는 실현 가능성이 있고 없고를 따져서 공약을 선택하 지 않았습니다. 그 유권자들, 지역민들이 가장 갈망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하는 것을 찾아서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최대한 노력을 하겠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실현 가 능한 것을 내세우려고 한다고 하면 이미 예산 올라간 것 을 점검해서 예산반영이 지역에서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찾고, 방향을 제시하여 현안을 실현시키 고 현실화 시키는 것이 지역구 국회의원의 사명이라 생각 합니다. 순천·곡성 지역에는 사람들의 생명을 다루는 대 학병원이나 큰 병원이 없습니다. 더군다나 전국 16개 시· 도 중에 전라남도 한군데만 봐도 도단위의 대학병원이 하나도 없다? 어마어마하게 큰 산업단지가 있고, 그 산업 단지에서 언제 산업재해가 발생할지 모르는데 또 장기간 동안 화학공업단지나 제철공업단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기 근무자들의 생체의 변화나 어려움을 제대로 연구할 수 있는 대학병원이 하나도 없다? 생명과 관련된 문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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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형태들을 바꾸었습니다. 가장 큰 것은 진정성이 죠. ‘순천시민·곡성군민이 대한민국 정치를 바꿉니다!’, ‘시민·군민 여러분과 저, 우리가 순천을 바꿉시다!’, ‘이정 현을 키우면 이정현이 여러분의 자녀들을 키우고 지키겠 습니다.(호남의 인재를 키우고 지키겠습니다.)’라고 하는 문구를 사용했습니다. 또 지역 주민들이 가장 바라고 원 하는 ‘순천의대 유치’, ‘순천정원의 국가정원화’, ‘청년일자 리 마련을 위한 기업 유치’ 이 세 가지를 정당 명의의 정책 홍보 플래카드로 만들어서 사용을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플래카드 문구에 쓰는 문구가 아니라 ‘미치도록 일하고 싶습니다! 이정현’, 때로는 아주 평범하게 어머님 예전 택 호(宅號)를 사용하여 ‘담터댁 큰아들 이정현’ 이렇게 정겨 우면서도 보통 일상에서 사람들이 사용하는 그런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당선사례에 있어서도 ‘순천보은! 곡성보 은! 하늘처럼 받들고 은혜를 갚겠습니다.’ 이렇게 늘 정치 권에서 관행적으로 해왔었던 행태들을 전부 바꿨습니다. 보통 선거 사무실에 거는 플래카드도 크고 화려하게 하


지 않고 눈에 띄는 정도, 선거 사무실도 30평의 조그만 사 무실, 선거유세차도 스크린이 없는 1톤 트럭, 이동도 자 동차가 아닌 자전거 이동, 어깨띠가 아닌 이름이 새겨진 조끼, 복장도 항상 멋을 부리기보다는 면바지에 재래시장 에서 산 티셔츠, 이렇게 가장 평범한 유권자의 모습으로 돌아가서 ‘나도 여러분과 같습니다.’, ‘나도 여러분의 심정 과 원하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압니다. 다만 저는 의지가 있어서 여러분들을 대변하고 싶을 뿐입니다.’ 하면서 모 든 눈높이를 유권자에게 맞추고, 위선이나 가식을 일절 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제 진심이었고 ‘진심이면 通한 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조금이라도 나의 그런 행태가 ‘이 벤트다.’, ‘가식이다.’, ‘위선이다.’, ‘과시하기 위한 것이다.’ 라는 인식을 주지 않기 위해 유권자들과 소통하면서 조 심스럽게 행동하였습니다.

민들과 괴리되지 않고 국민들의 뜻에 맞지 않는 정책이나 정치를 편다면 당연히 당의 주인으로서 바로잡고 의견을 제시하는 적극적인 당원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선거조 직원으로서만, 선거 때만 쓰고 마는 비닐우산, 일회용 반 창고, 이런 식으로 당원이 취급받아서도 안되고, 그런 역 할을 하게 해서도 안된다고 봅니다. 당지도부나 중앙당 은 실질적인 당원들의 주인 역할을 찾아서 당원들을 변 화시키고 함께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한가위는 다른 때에 비해 좀 빠르게 돌아오지만, 지난 우리의 상처 를 보듬어 주고 위로해 줄 수 있는 따뜻한 한가위가 되어 당원 여러분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는 그런 한가위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당의 혁신이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당의 혁신 방향은 누구 한 사람이 이렇다 이야기 할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지금 국민들이 원하고 있는 것, 국민들 이 가장 정치권에 바라는 것들을 찾아서 해야 하는 데, 가 장 중요한 것이 저는 신뢰라고 봅니다. 당이 국민들로부 터 신뢰를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국민들로 하 여금 신뢰를 줄 수 없게 하는 것 즉 불신을 받을 수 있는 부분들은 그 어떠한 것이라도 과감하게 풀어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몰라서, 그 아이템을 몰라서 찾고 있는 정당은 하나도 없습니다. 다 알고 있는데 문제는 실천이 고, 그 실천을 어디다 기준을 두는가는 국민들로부터 신 뢰를 받겠다 라고 하는 국민신뢰에 기준을 두어야 합니 다. 제가 31년째 정치권에 있지만 정치권에 수도 없이 많 은 문제들이 제기됐고 정치인들이 잘 알고 있고 부족한 부분은 언론과 학자들을 통해서 모두 제기가 되고 있습 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들이 실천이 되지 않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국민과 당원들에게 추석인사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85년 이래로 사무처 생활부터 지금의 재선의원, 최 고위원이 되기까지 당의 정치 철학과 당이 목표로 하고 있는 신념, 국민들에 제시하고 있는 것에 대해 공감을 하 는 사람입니다. 지금 새누리당은 당원에 대해 선거를 위 한 하나의 조직원, 이런 식으로 인식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국민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당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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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새누리당 특집 사무총장 인터뷰

새누리당 사무총장

이군현 다양한 채널을 통해 당원 동지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더 경청하며 당을 민주적으로, 투명하게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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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여당 사무총장이라는 직책은 잠깐 앉을 틈도 없이 바쁜 일정을 보내는 자리다. 당의 살림살이뿐 만 아니라 조직보강과 당원교육 문제, 쉴 새 없이 일어나는 각종 현안과 문제로 체력적으로 지칠 법 한데 이군현 신임 사무총장은 ‘당과 국가를 위해 일하는 동기가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밝게 웃었다. 중앙위원회 의장 출신으로는 최초의 사무총장직에 임명을 받은 까닭인지 이군현 사무총장이 가지고 있는 중앙위에 대한 무한한 애정은 인터뷰 내내 계속되었다. 당의 혁신을 선두에 서서 주도해 나가고 있는 이군현 사무총장의 열정과 철두철미함이 그대로 묻어 있는 새누리당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를 해본다.

어느덧 추석명절입니다. 국민들과 당원들에게 추석인사를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올해는 38년 만에 가장 빠른 추석이자, 처음으로 대체휴일제가 시행됩니다. 모두가 풍요롭고, 기쁜 한가위 대 명절이 되 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김무성 대표 신임 지도부 출범 과 함께 실천 가능한 작은 혁신부터 시작해 보수 대혁신 의 길로 나아가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새누리당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누리당 내에 있는 조직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봅니다. 지난주까지 실국들 보고를 다 받았는데. 이번 8월 넷째 주부터 국·실장 인사(人事)를 합니다. 또한 당원 연수· 교육 홍보가 제대로 안 되고 있어 연수교육 강화와 당원 교육을 활성화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우리당에서 쓰는 돈은 개인의 자금이 아니라 국가의 예산이기 때문에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일에 많은 신경을 쓰려고 합니다. 당대표께서 혁신특위를 이번 국회의원 연수 때 말씀하셨는데 그것을 출범시켜서 차근차근히 혁신에 대 한 어젠다들을 논의하려고 합니다.

사무총장 취임소감 및 각오는…. 집권 여당의 사무총장은 중책 중의 중책입니다. 당의 조 직, 인사, 재정 그리고 선거 때마다 공천업무를 총괄하는 자리이고 또한 당과 청와대의 창구 역할을 담당하면서 긴밀한 당·청 소통 역할을 수행해야하기 때문에 더더욱 무거운 책임을 느낍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과 새누리 당의 다음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 진심으로 사심 없이 열 심히 일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우리

새로운 지도부의 혁신에 기대를 거는 국민들이 많다. 신임 지도부가 추구하는 혁신의 방향은…. 일단 실천 가능한 작은 혁신부터 시작할 계획입니다. 일 회성, 깜짝 혁신 등 그동안 정치권에선 실천 없는 혁신안 이 여러 차례 있었으나, 이행이 미비했다고 봅니다. 작은 실천, 예를 들어 과도한 음주문화·화환 보내기 등 고비 용 정치구조 개선, 출판기념회 제도개선, 당 재정운영의 투명성 제고, 비행기 이코노미석 이용 등을 추진해 나가 며, 지속적으로 혁신과제를 발굴해서 차근차근 추진해 나 갈 예정입니다. 물론 세월호 정국 이후 보수혁신특위를 구성, 본격적인 논의가 활성화되면, 이런 작은 실천적 과 제부터 공천개혁 등 당 차원의 개혁, 나아가 보수 세력 전 반의 혁신방향 등도 함께 논의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외형적인 변화보다 본질적인 변화를 강조하셨는데, 총장 께서 구상하시는 당의 변화는 어떤 것인지…. 우선 새누리당의 구성원으로서 지녀야 할 신념과 가치 배 양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평소에도 당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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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러 세월호 정국이 여기까지 온 이유가 여러 합의를 파 기한 야당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유가족 입장은 충분 히 이해를 하고, 세월호 참사 사건에 대해 가슴 아프지 않 은 국민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나 유가족들이 주장해서 야당에서 3자회담을 하자는 것은 굉장히 나쁜 선례가 될 것 같습니다. 대의민주주의에 반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게 온·오프라인을 통한 당원 교육과 홍보가 원활히 되 도록 할 계획입니다. 현대 민주정당답게 업무의 효율성 도 높이고, 재정운용의 투명성도 높이는 작업을 하고 또 한 당내 활동이 미약한 각종 위원회는 정비하고, 위원들 도 개선토록 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활력이 넘치는 정당 의 모습으로 바꿔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당원대상, 오프라인 교육이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미흡 하다고 생각하는데….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그래서 당원 연수교육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우리 당은 과거 어려운 시절에 연수원을 헌 납한 바 있습니다. 지금은 연수원이 없는 까닭에 전국의 당원들을 동시에 교육할 수는 없습니다. 사실 서울 근교 에 있는 곳에서 연수를 한다면 멀리 떨어진 지방에서 참 여하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물론 비용도 많이 듭니다. 따라서 각 시도에 새누리당 시·도당을 활용하거나 시· 도당 강당이나 시골에 있는 폐교를 활용해서 권역별로 연수와 교육을 강화한다는 것이죠. 정치적, 사회적 이슈 가 되는 것들이나 반드시 필요한 부분들을 충분히 당원 들과 함께 토론하고 함께 공부하여 이념과 철학 그리고 혁신의 내용을 끊임없이 교감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래야만 당원들께서도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각종 이슈에 의견을 피력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세월호 정국이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세월호 유가 족이 참여하는 야당이 제의한 3자 협의체에 대해 우리 새 누리당이 거부했는데…. 3자 협의체는 입법체계를 흔드는 일이라고 봅니다. 사건 이 있을 때마다 관계된 이해당사자가 입법에 참여한다 면 선거를 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대의정치이기 때문 에, 대표인 국회의원들을 뽑아놨기 때문에 충분히 국회의 원들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해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 다. 그래서 당대표님도 거절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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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문제 등 정국 현안에 대해서 여·야 관계가 국민들에 게 피로감을 준다. 이를 극복할 대(對) 야당 관계 처방은…. 대한민국 국정 현안이 비단 세월호 뿐만 아니라 많은 민 생 현안들이 있음에도 제1 야당이 세월호 문제에만 집착 하는 것은 무책임한 처사라고 봅니다. 야당 내 강경파의 득세로 야당 지도부의 리더십 복원력이 회복되지 않아 협 상 파트너인 우리 새누리당 내에서도 답답할 따름입니다. 그래도 지속적으로 민생법안과 세월호법은 분리처리, 여 야 합의사항 이행을 촉구하고, 세월호법, 무엇이 쟁점인 지 당 차원에서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입니다. 세월호 정국의 해법에 대해 여러 견해를 말씀하셨는데, 결 국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결국 대화를 더해야 된다고 봅니다. 정치라는 것이 대화 와 타협 아닙니까? 여당 지도부에서도 대화의 창구를 열 어놓고 대화를 통해 해법을 찾는 수밖에 없습니다. 3자협 의체를 구성해서 하자고 하는데, 그건 대의정치가 훼손되 는 것입니다. 충분히 유가족들로부터 의견을 들어서 입법 부가 그것을 반영해서 여·야가 유가족이 참여하지 않아 도 대화는 계속해야 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세월호 법은 이 사건만을 놓고 볼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길게 보면 불행한 사안이 발생될 때마다 유족이든 피해자 측 대표들이 세월호 문제와 똑같이 자신들과 협의를 같이


하자고 했을 때 그것은 아주 나쁜 선례가 되기 때문에 여 당으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입니다. 중앙위원회를 비롯하여 당의 각종 기구 활성화 방안이 있 는지…. 당내 각종 기구는 자체적으로 파악하고 있는 문제점과 함께 활성화 방안을 제출 받아 볼 계획입니다. 그 계획의 현실성과 타당성을 점검하고, 향후 실천 여부를 점검, 평 가하고 필요하면 외부 전문가의 컨설팅 등 도움도 받도 록 하겠습니다. 당내 최대조직인 중앙위원회도 김태원 중 앙위 의장을 중심으로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서 실천토록 지원해, 좋은 모범사례로 각종 당내 기구에도 전파토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자발적 참여 동기를 이 끌어내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향후 상향식 공천이 제대로 안착(安着)되기 위해서는 당 원명부에 대한 검증작업이 실시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 는데…. 당연히 동의합니다. 그래서 제가 취임하고 바로 명부상의 당원 정비를 시작했습니다. 이미 각 시·도당을 통해서 각 당협에 확인 작업을 거쳐 사망했거나, 연락 두절, 주소 불 명 등에 대해서 당원 명부를 업데이트 시키라는 지침이 시 달되었습니다. 앞으로 당원 배가 운동 활성화 등 당원조 직을 주기적으로 체크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역구인 통영시와 고성군, 자랑 한 번 해주신다면…. 전반적으로 경기가 어렵기 때문에 통영시와 고성군 또한 경제를 일으키는 것이 핵심적으로 할 일이죠. 우리 지역 고성은 농촌지역으로 농업과 축산업이 주요 경제적 기반 입니다만, 사실 14개의 읍면 중에서 8개 면(面)이 바다를 끼고 있어요. 이러한 특성을 살려 고성군을 조선해양특 구로 바뀜으로써 많은 변화를 가져오리라 기대하고 하고 있습니다. 또, 사천시가 우주항공 분야로 발전하고 있는 데, 사천과 이웃해 있는 곳이 우리 고성입니다. R&D 부분 과 협력업체 부분을 우리 고성지역에 유치할 수 있게 정 부와 경남도에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 고 있습니다. 그리고 통영시는 아시다시피 관광, 수산물 그리고 조선업 이 대표적인 곳입니다. 전국 지자체중 관광 1위를 차지했 을 정도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통영의 전체가 관광지 입니다만, 그 중 미륵도는 대표적인 관광지라 할 수 있습

니다. 미륵도는 관광특구로 지정되어 있는데, 천혜의 자 연 환경에다 굵직굵직한 민자가 유치되어 개발 중에 있 고, 작년에는 통영국제음악당을 완공해서 준공식을 마쳤 습니다. 내년이면 국제적인 호텔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낀 골프장이 개장을 할 것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지금보다 훨씬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며 이 모든 일들은 통영시민들께서 도와주셔서 가능했습니다. 또 통 영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멋진 케이블카가 있는데 기회 가 되시면 한 번 이용해 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두 번 째로 통영의 대표적인 수산물인 굴은 전국 소비의 80프로 이상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각종 어류 해산 물은 청정 바다를 가진 통영의 자랑거리라 할 수 있습니 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조선(造船)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 는 지역입니다. 다행히 조선 경기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 어 다시 활성화시키려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무총장으로 당원들에게 당부하시고 싶은 말 씀은…. 지난 2008년과 2012년 연속해서 두 번의 대선 승리는 바 로 당원 동지 여러분의 투철한 애당심과 변함없는 지지 없이는 불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다시 2016년 총선 과 2017년 대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다음 총선승리와 정권재창출을 위해선 지금 이 순간부터 절대 방심해서도, 야당이 못한다고 자만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당 원 동지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 리고, 당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당원 동지 여러분의 목소 리에 더욱 더 경청하며 당을 민주적으로, 투명하게 운영 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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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회장 인사

한가위의 크고 밝은 보름달처럼 여러분 모두의 소망이 풍성하게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민족의 가장 큰 명절 추석입니다. 추석이면 부모님이 계신 고향을 찾는 기쁨에 언제나 들뜨고 설레는 마음에 벌써 마음은 고향에 가 있는 분도 많을 것입니다. 추 석 잘 보내시고 오고 가는 발걸음이 행복으로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중앙위 동지 여러분! 박근혜정부는 어느 정부보다 국민의 삶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경제를 살리고, 사회경제적 약자를 돌보고, 국가의 품격을 높이 기 위해 노력하며, 우리 사회에 만연한 잘못된 관행의 적폐(積弊)를 도려내기 위한 일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당의 혁신을 기치로 내걸고 국민의 신뢰를 얻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김무성 대표가 전당대회에서 이야기한 ‘풍우동주(風雨同舟)’라는 표현처럼 당과 우리는 한배를 탄 공동운명체라는 사실을 잊어 서는 안 됩니다. 지금은 우리가 모두 새누리당 당원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각자의 자리에서 박근혜 정부와 당이 추진해 나가는 정책에 맞추어 국민들에게 봉사하고, 국민 행복시대를 만들기 위한 희생과 헌신의 자세로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제1기 중앙위원회의 역할은 이제 모두 끝이 나고 새로운 출발을 하는 제2기 중앙위원회가 출범하였습니다. 제1기 중앙위원 여러분! 그동안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제2기 중앙위원 여러분! 환영합니다. 당과 대한민국을 위해 열심히 뛰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새누리비전에서도 더 심도 있는 기사로 중앙위원회의 소식을 전하고 당과 정부, 중앙위원회 간 쌍방 소통할 수 있는 매체로 거 듭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설레는 고향길 안전하게 다녀오시고, 한가위의 크고 밝은 보름달처럼 여러분 모두의 소망이 풍성하게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 9 새누리 비전 회장 최 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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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청와대 소식

청와대

24시

박근혜 대통령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영화관에서 `명량` 을 관람하기 위해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 배우 안성기 씨와 함 께 입장하며 영화 포스터를 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열린 통일준비위원회 제1차 회의에 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 화동들 에게 꽃다발을 받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를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과 면담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한국을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과 공동연설을 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을 방문, 태권도 국가 대표팀 선수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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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69주년 광복절 경축 식에 참석, 경축사를 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광복절 독립유공자 및 유족 초청 오찬에 참석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서울세계수 학자대회’ 개막식에 참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을 찾아 건어물을 살펴보 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서울 관악구 수도방위사령부 내에 위치한 합동작 전본부를 방문해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현 장을 순시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열린 제5차 국민경제자문회의에 참 석, 모두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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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 민 한 대 전 안 “


” 당 리 누 새 신 혁 2014 새누리당 국회의원 연찬회 정기국회를 앞두고 우리 당 국회의원 연찬회가 8월 22일-23일 1박2일의 일정으로 천안 우정공무원 교 육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마누엘 페스 트라이쉬 교수,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특강과 중앙소방학교에서 소통과 체험을 주제로 한 행사가 열렸다. 이어 분임토의와 자유토론에서는 국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 국 민 한 대 전 안 “


” 당 리 혁신 새누


소식

화보로 보는 7.30 재보궐선거

김무성 신임 대표최고위원과 이완구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들이 서울 동작동 현충원을 찾아 참배하였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한 신임 지도부 수원 장안구에 있는 경기도당 사무실에서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필승을 위한 현 장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과 신임 지도부의원들과 오찬을 가졌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 대표 취임 축하차 예방한 정홍원 국무총리와 면담 하고 당청관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7.30 재보선 서산·태안에 출마한 김제식 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와 주요당직자는 경기 김포 국 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홍철호 후보선거사무 소 개소식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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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최고위원과 이완구 원내대표는 서울 여 의도 국회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와 박영선 원내대표를 만나 세월호특별법 처리를 위한 회동을 가졌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이 최고위원회의 전에 "이정현 후보를 업어주겠다."는 약속을 지키면서 환하게 웃 으며 이정현 최고의원을 업어주고 있다.

7.30 재보궐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윤상현 사무총 장, 김세연 부총장, 박대출 대변인, 민현주 대변인은 여의도 국회 새누리당 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의에 앞서 7.30 재보궐 선거 유니폼을 선보이는 퍼 포먼스를 하고 있다.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한 당 최고위원들은 7.30 재보선 경기 평택시에 출마한 유의동 후보 출 정식에 참석하였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7.30 재보궐 선거 경기 수 원시 병에 출마한 김용남 후보자와 함께 경기 수원 시 팔달구에 위치한 노인대학을 방문하여 유권자들 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과 김태호, 이인제, 김을동 최 고위원 그리고 윤상현 사무총장은 7.30 재보궐 선 거 서울 동작을 나경원 후보의 핵심공약 발표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나경원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수원역 로데오거리에서 실 시한 경기 수원을 정미경, 경기 수원병 김용남, 경기 수원정 임태희 후보자의 합동유세에 참석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울산남구을 박맹우 후보와 함께 울산 남구 달동주공2단지 경로당을 찾아 어르 신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윤상현 사무총장, 박대출 대변인, 박창식 의원이 투표참여 퍼포먼스를 펼치며, 해운대기장갑 배덕광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섰다.

7.30 재보궐선거 투표 마감 후 서울 여의도 새 누리당 개표상황실에서 김무성 대표최고위원과 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 운데 개표 상황을 지켜 보고 있다. 7.30 재보궐 선거 경기김포 홍철호 후보자의 유세 를 지원하기위해 문대성의원과 이준석 새바위원장 이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을 방문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과 주요 당직자들은 경기 평택 을 유의동 후보자와 함께 팽성 5일장을 찾아 상인 들을 만나고 지지를 호소했다.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무성 대표최고위원과 최고위원들 그리도 주 요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위원회의가 열렸다. 회의에서는 전 날 재보궐 선거에 당선 된 11명의 국회의원 중 9명의 당선자가 참석해 지도부로부터 꽃다발을 전달받고 축하의 인사 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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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재·보궐선거 당선자 수원병 김용남

모두가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길을 가야하기에 뜨거운 태양아래서 치열한 선거를 치루었습니다.

서울 동작을 나경원

지역발전을 위한 진심과 열정을 다하여 마침내 새누리당의 압승을 우리는 이루었습니다.

그대들은 자랑스런 새누리당의 얼굴입니다. 충남 서산·태안 김제식

충북 충주 이종배

김포 홍철호

부산해운대·기장갑 배덕광

전남 순천·곡성 이정현

평택을 유의동

경기 수원을 정미경

대전 대덕 정용기

울산 남을 박맹우

당선자에게 공히 인터뷰 요청서를 보내드려, 참여를 원하시는 의원님들을 우선적으로 만났습니다. - 새누리비전 편집실 -


7·30 재보궐선거 당선자를 만나다.

국회의원(울산 남구을)

박맹우

[ 선거결과 ]

새누리당 박맹우

무소속 송철호

55.81%

44.18%

축하드립니다. 이번 7.30 재보궐선거 당선 소감을 말씀해 주신다면…. 부족한 저를 믿고 선택해준 울산시민, 울산 남구 을 유권 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뜨거운 계절임에도 저 를 위해 뛰어주신 당원동지 여러분들께 이 기회를 빌려 다 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우리 울산시민들께서 지난 12년 간 시장직을 수행한 저에 대한 막중한 신뢰와 기대를 보여 주신 결과에 어깨가 무겁습니다. 그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우리 새누리당의 발전과 국가의 발전 그리고 울산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선거기간 중 어려웠던 일, 기억에 남는 일이 있으시다면…. 선거기간이 짧은데다가 가마솥더위가 지속되면서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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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다 만나 뵙지 못하고 좀 더 가까이 다가가지 못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또 울산시장직 조기 사퇴 대한 유언비어와 일각에선 당선되더라도 60대 초선의 한계를 우려하는 목 소리도 있었습니다. 초선이란 어려움도 있었지만, 울산 출 신의 5명의 국회의원과 힘을 합쳐 광역단체장 출신답게 더 성실히 의정활동을 하여, 보답해 드릴 각오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그 더위에도 아랑곳없이 수많은 분이 새 누리당의 승리와 저를 위해 최선을 다하여 선거운동을 하 는 것을 보았을 때 그 감사함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향후 의정활동 방향과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신다면…. 새누리당의 정체성 확립과 화합에 기여할 생각이며, 정부 정책이 실기(失期)하지 않도록 미력이나마 박근혜정부의


성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할 생각입니다. 또한, 울산과 정 부 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 울산의 현안해결과 울산의 미래준비를 위해 하나하나 풀어나가고자 하는 생각입니 다. 끊임없이 공부하고 가장 열심히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 겠습니다. 선거운동원과 지역 유권자에게 한 말씀 해주신다면…. 그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저를 위해 애쓰신 모든 분 과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유권자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감 사드립니다. 시민의 눈과 귀로 보고 듣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고 시민의 뜻을 행정과 국정에 접목하는데 소홀히 하지 않는 울산의 일꾼이 되겠습니다. 당선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던 시점은…. 선거운동을 하면서 많은 유권자를 찾아뵙고 소소한 일상 적인 이야기도 놓치지 않고 귀담아들었습니다. 선거운동기 간 중반이 지나자 유권자들의 분위기가 선거 초반과는 확 연히 다르게 ‘박맹우’와 ‘새누리당’을 응원하는 분위기가 피 부에 와 닿았습니다. 이 시기 이후 당선의 확신이 들었죠. 약속하셨던 공약 가운데 가장 역점을 둘 부분은…. ‘동북아 오일허브사업’은 울산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평가 되고 있습니다. 오일허브는 동북아의 석유거래가 이루어 지는 일종의 ‘석유장터’로 석유를 보관하고 창고를 활용하 는 사업과 각 나라별 기준이 다르지만 원하는 수준의 석 유를 만들어줄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해 실무거래가 완전히

이루어질 수 있어 싱가포르, 암스테르담, 미국 등 해외 시 장처럼 금융거래의 활성화를 가져올 수 있는 미래 산업으 로써, 울산형 오일허브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동북아 오일허브 특별법」제정에 중점을 둘 생각이 며, 제가 광역단체장 3선을 하면서 지방재정 부족으로 많 은 어려움을 겪어본 만큼, 누구보다 지방재정 확충의 필요 성을 인식하였습니다.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재정이 확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울산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가 튼실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전국에 계신 당원들에게 추석인사 올 추석은 예년보다 좀 더 빠른데요. 더위가 채 가시기전 에 추석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고향 가시는 길 불편함 없 이 안전하게 다녀오시고, 이번 추석에는 이웃과 친지, 주위 의 어려운 분들과 나눔을 함께 하는 따뜻한 추석이 되시길 바랍니다. 당원동지 여러분과 울산시민 다시 한 번 감사드 리며, 풍요로운 한가위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7·30 재보궐선거 당선자를 만나다.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정용기

[ 선거결과 ]

새누리당 정용기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순

57.41%

42.58%

축하드립니다. 이번 7.30재보궐선거 당선 소감을 말씀해 주신다면…. 성원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깊이 감 사드립니다. 구민 여러분께서 지난 8년간 구청장으로서는 물론 이제 국회의원이 될 수 있도록 저를 지켜주시고 키워 주셨습니다.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서 여러분께 받은 사랑 만큼 땀 흘려 뛰겠습니다. 선거기간 중 어려웠던 일, 기억에 남는 일이 있으시다면…. 선거기간 중 근거 없는 흑색선전과 허위사실 등의 네거티 브가 횡행할 때 가장 힘들었습니다. 도를 넘는 네거티브는 결국 유권자들이 정치를 혐오하고, 선거에 등을 돌리게 만 드는 고질병입니다. 후보에 대한 투명한 도덕성 검증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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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지만, 이를 악용하여 어떻게든 상대를 깎아내려 반사 이익만을 쫓는 것은 우리 정치발전에 역행하는 구태로 근 절되어야 할 것입니다. 당선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던 시점은…. 사실 개표 당일, 당선이 확정되는 순간까지도 마음을 놓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선거기간 중에도 계속 보내주시는 구 민 여러분의 격려와 성원 덕분에 반드시 이길 수 있다는 믿 음을 계속 가지고 있었습니다. 의정활동 방향과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신다면…. 투명하고 공정한 기회의 나라, 통합과 희망의 정치를 만드 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청장 시절 투명경영으로 전


국 유일의 내부청렴도 1등급을 이뤄낸 것처럼 “청어포증 (淸於包拯), 백어맹황(白於孟黃)- 포청천보다 더 맑고, 맹 사성과 황희보다 청렴한”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고, 그러 한 정치가 이루어지도록 뛰겠습니다. 약속하셨던 공약 가운데 가장 역점을 추진하고 진행하 실…. 구민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이 대덕구의 변화와 발전의 갈 망임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약속드린 지역 발전 공약을 실 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제가 말씀드린 약 속 가운데 ‘포화상태에 이른 신탄진 IC의 병목현상을 해결 하기 위한 회덕 IC의 조속한 신설’과 ‘노후화가 심각한 대 화동 대전산업단지 리모델링은 완성은 못 하더라도 가속 화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며, ‘충청권 광역철도사업도 예산 통과와 도시철도 2호선의 노선이 충청권 광역철도와 접속’되도록 계획이 변경되는데 까지는 이번 임기 중에 꼭 해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선거 기간 중 고생한 선거운동원과 지역유권자들에게 인 사를 하신다면? 부족한 제가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으로 도와주신 운동원 여러분, 저를 키워주시고 국회의원으로 선택해 주신 유권자 여러분 정말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 분의 노고와 선택이 헛되지 않게 투명한 희망의 정치를 위 해 땀 흘려 일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대덕의 발전과 통합의 정치를 위해 앞장서는, 일 잘하는 대덕 국

회의원 정용기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국에 계신 당원들에게 추석인사 언제부터인가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옛말 이 무색하게 경제가 어렵고 삶이 팍팍해진 현실입니다. 하 지만 우리가 한 해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민족 의 명절인 만큼 마음만이라도 이웃, 친지와 함께 나누는 따뜻한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특히 올해는 세월호 참사를 비롯한 각종 사건, 사고로 민심이 고단하고 어려운 상황입 니다. 당원동지 여러분께서 보다 힘을 내시어 많은 국민과 더 많이 소통하고 정을 나누어 국민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저 역 시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통합과 희망의 정치를 위해 노력 하겠습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과 가정에 건강과 행복 가득한 추석 명절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7·30 재보궐선거 당선자를 만나다.

국회의원(경기도 평택 을)

유의동

[ 선거결과 ]

새누리당 유의동

새정치민주연합 정장선

무소속 김득중

52.05%

42.30%

5.63%

축하드립니다. 이번 7.30 재보궐선거 당선 소감을 말씀 주 신다면…. 제 고향 평택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평택시 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이번 승리는 제가 아닌 변화와 발전을 원했던 평택시민 여러분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저에게 한 표 한 표 정성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뜨거운 열정을 가슴 깊이 새기고, 평택의 변화와 발전을 원하셨던 시민 여러분의 열망을 반 드시 이뤄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선거기간 중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었는지…. 아무래도 3선 출신의 후보와 경쟁하다 보니 처음 국회의 원 선거에 도전하는 저로서는 모든 면에서 어려움이 많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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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니다. 특히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처음 시민여러분께 인 사를 하러 나섰을 때 너무 젊은 것 아니냐고 무시하거나 3선 출신의 상대 후보를 이길 수 있겠냐고 회의적인 시선 을 보내시는 분들이 적지 않으셨습니다. 하지만 100여 일 넘는 기간 동안 평택 시민 한 분, 한 분을 직접 찾아다니며 고충을 나누고 평택발전을 위한 희망을 공유하고자 노력 했던 저의 진심을 시민들께서 인정해주셔서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향후 의정활동 발전 방향과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신다면…. 정무위원회에 배정되었는데, 정무위는 국무총리실, 공정거 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주요 현안들이 많은 상임위입니 다. 저는 의정활동의 초점을 국민안전, 국민행복 등 민생


문제에 맞출 생각입니다. 이를 위해 국민의 실생활과 관련 된 안전문제 전반을 검토해 보다 걱정 없이, 보다 안전하 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정책 대안 및 법안발의 등을 할 생 각입니다. 또한, 규제 완화와 기업투자 확대, 중소기업 금 융지원 확대 등 경제 살리기와 함께 금융소비자 보호, 개 인정보 보호 등 우리나라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국민들의 어려움과 문제점들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이외에도 임기 동안 계속적으로 국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정책들을 발굴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평택은 희망의 도 시이기도 하지만, 아픔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특히 2009년 쌍용차 사태의 아픔은 아직까지도 완전히 치유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비록 법적으로 제3자가 개입할 여지가 없다 하더라도, 평택 상처에 새 살이 돋아날 수 있도록, 임 기 동안 지역주민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하나가 될 수 있 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어떠한 국회의원이 되시겠습니까…. 이번 선거에서 김무성 대표께서는 저에게 “반드시 이번 선 거에 승리해서 새누리당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꼭 보여 주어야 한다.”고 당부하셨습니다. 새누리당의 변화를 직 접 보고 느낀 만큼, 이제는 평택 출신의 국회의원으로서 지역주민들께 헌신하는 지역일꾼, 나아가 국민들을 섬기 고, 아픔을 헤아리며, 봉사할 줄 아는 정치인으로서 새누 리당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자 합니다. 약속하셨던 공약 가운데 가장 역점을 둘 부분은…. 현재 주민들께 약속드린 공약들을 이행하기 위해 구체적 인 계획을 세워나가고 있습니다. 단기적인 공약과 장기적 인 공약을 나눠 단기적인 공약은 예산을 반드시 확보하 고, 장기적인 공약의 경우 임기 내에 사업이 시작될 수 있 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정무위에 배정된 만큼 국무조정실을 통해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을 비롯한 평 택의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금융위원회 및 공정거래위원회를 통해 기업들의 평택 유치 및 금융지 원 등을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아울러 평택의 교육문 제 해결을 위해 교육부와 경기도, 교육청, 평택시 등과 적

극적인 협의를 통해 임기 내에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선거기간 중 고생한 선거운동원들과 지역유권자들에게 인 사를 하신다면…. 선거기간 동안 저의 분신이 되어 선거운동에 최선을 다해 주신 선거운동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 혼 자가 아니라 여러분이 함께 해주셨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 고 생각하고, 여러분의 노력에 부끄럽지 않도록 의정활동 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유권자분들께는 이번 선거에 나 서며 거창하고 복잡한 이야기보다 평택 사람들의 삶을 담 은 이야기, 변화의 기로에 서 있는 우리 지역의 미래이야 기, 그래서 피곤한 서민들에게 삶의 무게를 덜어내 줄 그 런 이야기들을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우리 평택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은 것이 저의 꿈입니다. 평택의 발전 속에서 시민들이 소외되지 않 고 함께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언제나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고 시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전국에 계신 당원들에게 추석인사 중앙위원과 당원동지 여러분! 새누리당 평택시 을 국회의 원 유의동입니다. 어느덧 여름이 가고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설레는 고향길 안전하게 다 녀오시고, 가족, 이웃들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행복하 고 넉넉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7·30 재보궐선거 당선자를 만나다.

국회의원(충청북도 충주)

이종배

[ 선거결과 ]

새누리당 이종배

새정치민주연합 한창희

통합진보당 김종현

64.08%

29.60%

6.31%

축하드립니다. 이번 7.30 재보궐선거 당선 소감을 말씀해 주신다면?

선거기간 중 어려웠던 일과 기억에 남는 일을 말씀해 주신 다면?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22만 충주시민 여러분께 진심으 로 감사드립니다. 충주발전을 염원하는 많은 충주시민께서 저 이종배가 약 속한 충주발전 비전에 신뢰를 갖고 적극 투표에 참여해 주셨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을 통한 대한민국의 안전과 번영을 뒷받침 하면서 중단 없는 충주발전을 이끌겠습니다. 국민과 충 주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일 하겠습니다.

이번 선거는 새누리당과 범야권의 양자대결이나 다름없 었습니다. 또 전직 시장 출신에다 중·고·대학교 선후배 간 경쟁이다 보니 여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 나 예상치 못한 상대 후보의 네거티브 전략으로 선거판이 혼탁하게 변질되면서 제대로 된 정책선거를 하지 못한 것 이 가장 안타깝습니다. 특히 윤진식 전 국회의원과의 갈 등을 부추겨 이득을 보겠다는 상대후보의 전략, 유언비 어와 흑색선전 대량 유포 등이 선거 기간 중 난무한 것이 크나큰 장애였습니다. 또 뒤돌아보면 선거운동기간 내내 무더위와 싸워야 했던 것도 육체적으로 힘든 일이었다고 기억됩니다. 그래도 시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진정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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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시민들께 다가설 때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열심히 하라고 격려해주신 것이 너무 고맙고 평생 기억될 일인 것 같습니다. 향후 의정활동 방향과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신다면? 이번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로 배정을 받았습니 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농림축산식품부, 해 양수산부 소관 법률안·예산안·청원 등의 안건을 심사하 고, 국정감사·조사 및 정책질의 등을 통해 행정부의 정책 을 감시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 다. 앞으로 국내 농어업 분야 및 관련 산업이 더욱 발전하 고 어려운 농어촌과 농어업인에게 희망을 주며 더 큰 성장 과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 다. 또한, 저는 국토의 균형발전과 안전한 대한민국을 조 기에 건설하는 것은 물론 충주의 30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그동안 추진했던 충주의 현안사업들을 중단 없이 추 진하고 완성하기를 희망합니다.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들은? 최대 현안사업인 중부내륙선 철도와 충청내륙고속화 건 설 등 교통인프라 구축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할 생각 이며 충주에 기업도시 성공건설과 충주 5산업단지 조성 등 충주발전을 위한 터를 닦고 길을 열어 세일즈 국회의원 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선거기간 중 고생한 선거운동원들과 지역주민에게 인사를 하신다면? 이번 선거에 참여한 저의 선거운동원과 선거사무원들은 드림팀으로 활동했습니다. 각자 맡은 일을 성실하게 수행 했고 강한 결속력을 갖고 견고한 조직력으로 선거운동에 임했습니다. 뜨거운 삼복더위와 상대 후보의 네거티브 공 세에 결코 굴하지 않고 한 발 더 뛰겠다는 사명감과 책임 감으로 선거에 임한 것이 이번 승리의 결정적 배경이 됐습 니다. 다시 한 번 저의 모든 드림팀원들에게 진심으로 고 마움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앞으로 충주지역의 각계 전 문가들과 토론을 통해 시민들이 진정으로 바라고 충주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현실성 있게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을 발굴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제가 구상하고 계획한 일 들이 순조롭게 잘 추진되기 위해서는 충주시민들의 적극 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수입니다. 특히 저 이종배가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안정과 성공한 대통령을 꼭 만드는데 기여 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다시 한 번 충주시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전국에 계신 당원들에게 추석 인사 올여름은 유난히도 무더웠습니다. 추석이 앞당겨져서 더 위가 아직 가시지 않은 상태에 추석을 맞이하게 되었습니 다. 농사를 지으시는 농민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한가위를 통해서 조상님들께 감사드리고, 가족과 함께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전국에 계시는 당원동 지 여러분들께는 늘 고마움 마음을 잊지 않겠습니다. 한 가위 명절 잘 보내시고 고향으로 오고 가시는 걸음 불편 함이 없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 추석특집 ‘온 가족이 함께 즐겁고 행복한 추석을 명절을 보내십시오.’ 대한민국 정부와 기관, 공기업, 준정부기관이 우리 국민들의 풍요로운 추석. 넉넉한 한가위를 책임지겠습니다.

새누리비전에서는 추석물가와 직접 관련되거나 명절을 통하여 국민들에게 메시지를 전해 줄 정부 부처, 기관, 공기업, 그리고 준정부기관의 CEO를 대상으로 특별 인터뷰를 통해 추석맞이 특집판을 구성하였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 *농촌진흥청 (이양호 청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이충재 청장) *한국도로공사 (김학송 사장)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재수 사장)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김옥이 이사장) *한국가스연맹 (이봉서 명예회장)

인터뷰에 참여해 주신 기관장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14 추석특집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인터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동필

이제는 넓은 바다를 향해, 세계를 개척하는 농업이 될 수 있도록 체질개선을 위한 준비들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농어촌에도 희망을 찾을 수 있다는 확신으로 평생을 잘사는 농어촌을 만들기 위한 연구에 몰두해 온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은 장관으로 임명받기 전에, 이미 우리나라의 농어촌은 구석구석을 다 다녀보았다 한다. 그만큼 현장경험을 중요시한다는 것이다. 인터뷰를 위해 자리를 함께한 이동필 장관의 그동안 농업현장에서 익힌 자연스러움이 그대로 배어있는 따뜻한 스킨십과 경험에서 나오는 부드러운 표정으로 상대로 하여금 격의 없이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인간미를 느낄 수 있었다. FTA, 쌀 개방문제 등 묵직한 현안들에 대해 농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정책을 내놓고 있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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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내각이 출범하였습니다. 1기 내각에서의 농정에 대한 평가와 함께 향후 농정 운영 방향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박근혜정부 출범과 함께 국민공감위원회를 구성하여「농 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농정을 추진한 결과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 었습니다. 우선, 박근혜정부 농정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상승하였고, 작년에 19년 만에 최고의 농가소득(증가율 11.3%)을 기록하였으며, 도농 소득격차도 점진적으로 완 화되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2013년 ‘주 관적 삶의 질 만족도 지수’가 상승하였습니다. 귀농·귀촌 가구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농산물 가격 변동 폭이 완화되었고 유통비용도 절감되었습니다. 박근혜정부 출범 2년 차를 맞아 농업·농촌 경제 지표가 회복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체감 성과 확산을 위해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에서 제시한 농정 기조 하에 주요 핵심과제인 농업 경쟁력 제고, 농가소득 및 복지 향상, 농축산물 유통개선을 비롯한 규제 합리화, 농업 경 영체 DB를 활용한 스마트 농정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 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각종 개방 이슈로 녹록지 않은 올 하반기에도 한마음으로 행복하고 풍요로운 농업·농촌 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은 수준입니다. 다만, 소비자는 그동안 농산물 가격이 크 게 하락하여 단기간에 조금만 올라도 급격하게 상승한 것 으로 느끼기에 농산물 가격은 농가 경영안정과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를 위한 적정한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 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대책 으로 소비자 체감도가 높은 직거래를 보다 확대하기 위하 여 직거래 플랫폼(8월), 중소상공인 B2B지원을 위한 PosMall(9월) 등 IT를 활용한 직거래 기반을 확충하고, 성과가 큰 로컬푸드 직매장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수급안 정을 위해 가공·수출·계약재배·비축 등을 확대하여 단 기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관측 고도화, 주산지 농협 중심으로 산지 조직화 확대를 통한 사전적· 자율적 수급조절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명절물가 걱정을 많이들 하십니다. 정부에서는 이른 추석 으로 인한 농축산물 공급부족에 대비하여 ‘추석 성수품 수 급안정대책’을 마련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선, 농진청 전문가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구성하여 농산 물 조기수확을 위한 농가 기술지도 및 현장 모니터링을 실 시하고, 추석 성수품 특별공급기간(8.20~9.5)에는 주요 10 개 품목(농산물 4품목 -사과, 배, 배추, 무 축산물 4품목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임산물 2품목 - 밤, 대추)에 대해 평소보다 1.3배 수준으로 공급량을 늘려 수급에 차질

최근 양파 등의 가격 하락 및 일부 채소의 가격급등이 반 복되어 농업인은 물론 소비자들의 우려가 높습니다. 이 문 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수급조절 대책은 무엇인지? 농산물 유통은 이해관계가 상충되는 다양한 주체가 참여 하고, 기상여건 등에 따른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단기간 내 에 근본적인 변화와 성과를 도출하기는 어려운 구조입니 다. 특히, 작년 가을 이후부터 기상여건이 유례없이 양호 했고, 재배면적도 전년대비 19%나 증가하여 배추, 양파 등 일부 채소류의 가격이 평년보다 약 40%까지 하락했습니 다. 그래서 양파의 경우 과잉물량(160천 톤)에 대해서 정부 가 수매비축을 하고, 산지폐기, 수출, 가공 등 시장격리와 함께 양파효능 홍보(방송, SNS), 직거래, 할인행사 등을 집 중적으로 추진하였습니다. 그 결과 양파가격이 아직도 평 년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정부 수매비축 등 다양한 가 격 안정화 대책을 실시한 이후로 최근 상승세로 전환되어 가격이 회복 중에 있습니다. 최근 폭염과 가뭄으로 채소 류 작황이 저조하여 공급이 일시적으로 원활하지 못해 시 금치, 오이 등 일부 농산물 가격이 6월보다 다소 상승하였 습니다만, 현재도 대부분의 농산물 가격은 평년보다도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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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없도록 하면서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농협 등에 특판코 너를 운영하고, 직거래 장터를 확대하며 할인판매 행사 등 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시장개방을 결정하면서 높은 관세율로 국내 시장을 보호 하겠다고 했는데 어느 정도 선에서 결정되는 것이 합리 적이라고 보는지, 또 농민들을 위한 대책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관세율은 WTO 농업협정에 근거하여 국내 쌀 산업 보호를 위해 가능한 최대치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쌀 관세화를 하 면 수입쌀에 관세를 부과하게 되어 수입 쌀값이 관세만큼 높아지게 되며, 현재 정부가 검토하고 있는 관세를 부과할 경우 국내시장에서 국산 쌀값보다 수입 쌀값이 높아져서 우리 쌀이 충분한 가격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보고 있습 니다. 전문가와 관계부처 추가 검토를 통해 WTO 검증에 철저히 대비하여 우리가 통보한 관세율이 관철될 수 있도 록 최대한 노력할 것입니다. 농민들을 위해서는 2005년에 도입된 쌀 소득보전직불제가 계속 시행되고 있으며, 벼 재 배농가 소득 향상과 곡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겨울철 논에 이모작을 할 경우 지급하는 직불금을 올해 신설하였고(40 만 원/ha), 앞으로 농기계임대 확대, 지역 맞춤형 작부체계 개발 등을 통해 이모작 재배 비율을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궁극적으로는 관세화 이후에도 농가 소득을 안정시키고 주식의 공급 기반으로써 쌀 산업을 유지·발전시킬 계획입 니다. 부자 농촌을 목표로 농업의 6차 산업화에 열정을 쏟고 계 신 데, 6차 산업 정책이 결실을 맺고 있는 모델을 소개해 주신다면…. 6차 산업은 추진 주체 및 부가가치 창출을 이끄는 중심사 업의 유형에 따라 다양한 형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유형별 대표적 성공사례를 소개해 드리면 예산 사과와인은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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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원의 장점과 특기를 살려 성공한 사례라 할 수 있는데, 장인은 사과를 생산하고, 사위는 와인제조, 부인은 와이너 리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분업 경영으 로 2010년 ‘추사’라는 브랜드의 사과와인을 출시한 이래 매 년 매출이 성장하여 2013년 6억 1천만 원을 달성하였고, 체 험관광객을 대상으로 인근 농가의 사과(연 2억 원)도 함께 판매하고, 지역민 90여 명을 고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 화천 토고미 마을은 오리농 업, 우렁이농법 등을 활용한 친환경 쌀을 재배하고 있으며, 고객맞춤형 소포장 판매(2차) 및 토고미 자연학교 등 관 광 활성화(3차)를 통해 연매출 약 7억 원을 달성하고 있습 니다. 농림축산부에서는 농업인 등이 6차 산업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중앙단위 자문단과 각 도별「6차 산업 활성화 지원센터」를 통해 멘토링·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6차 산업 주체들의 성장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이 용이하도 록 6차 산업 사업자 (예비) 인증제를 통해 판로확보, 자금 및 기술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쌀 관세화 문제로 걱정이 많으시죠? 전체적으로 쌀 관세화 이야기 때문에 농업인들이 걱정이 많습니다. 농민의 걱정이 그만큼 크다고 봅니다. 그런 것 들 때문에 이분들하고 좀 더 소통해서 밝고 희망찬 그런 꿈, 비전 이런 걸 한번 보여드릴까 해서 일련의 계획을 하 고 있습니다. 쌀 관세화 이후에 우리가 대책을 만드는데 반대를 하시는 농업인들까지 포함해서 쌀 산업발전협의회 라는 협의체를 만들어서 대책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대책 마련을 위해 그분들하고 토론회도 하고 그 일환으로 우선 은 9월1일에 쌀농사를 가지고 성공한 분들의 성공사례를 발표하는 장을 만들려고 합니다. 들녘별 경영체를 통한 비 용도 절감하고 수출도 하는 사례발표회를 하고 9월 20일 무렵에는 ‘농업은 미래 산업이고 그쪽에 투자하겠다.’고 밝


힌 조지 소로스 같은 세계적인 석학들을 모시고 ‘농업에 희 망이 있는가?’라는 주제로 농업의 희망과 미래 이런 이야기 들을 좀 할까 합니다. 10월 첫째 주에 사흘 정도 한국농업 의 현재와 미래 이런 것을 조망할 수 있는 대규모 잔치를 벌일 계획입니다. 많은 국민께서 모여 직접 눈으로 보고 ‘나도 한 번 농업에 희망을 가지고 해보겠다.’하는 계기를 마련할까 합니다. 한중 FTA 등 여러 가지 어렵고 여건 속 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보자.’ 하는 각오를 다지고 전 환점을 만들기 위한 계획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박근혜정부의 농정비전과 원칙·방향· 정책에 대한 로드맵을 만들었습니다. ‘개방화 시대에서도 농업을 지속해서 성장시키고 발전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 는가?’ 하는 농업의 미래 산업화를 준비하기 위해 특별대 책반을 만들어서 그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넓은 바다를 향해, 세계를 개척하는 그런 농업이 될 수 있 도록 체질개선을 위한 준비들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 고 싶습니다. 어렵지만 조금만 더 참고 우리 정부의 농정 정책을 믿고 함께 행복한 농촌의 미래를 열어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매일매일 농산물의 도매가격과 소매가격을 파악해야 하는 겁니다. 전체적으로는 가격이 현재도 안정적이지만 특별 한 변화가 있을 것 같지는 않아서 물가에 대한 걱정은 하 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오히려 현재 농산물의 가격이 낮은 상태라서 도시민들께서 농산물을 가지고 추석 선물 을 한다든지, 농산물의 소비를 늘려주시면 농업인들은 소 비자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고 농사를 짓고 품질관리 도 할 것입니다. 이번 추석은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그런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넉 넉한 한가위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국민들과 농업인들께 추석 인사 부탁드립니다. 국민들이 추석 하면 떠오르는 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추 석연휴, 기차표예매, 차례, 추석물가 이런 것들이 대게 추 석 하면 떠오르는 이야기들일 것입니다. 저는 어릴 때 산소 가던 기억 같은 것들이 좀 떠오릅니다만, 아무래도 국민들 께서 걱정하시는 부분들은 추석에 여러 가족도 모이고 차 례도 지내시고 하시니 물가 걱정을 가장 많이 하시리라 봅 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해야 하는 큰일 중 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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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추석특집 농촌진흥청장 인터뷰

농촌진흥청장

이양호

농촌진흥청을 중심으로 R&D와 산업체들이 미국의 실리콘 밸리와 같은 ‘한국 농·생명식품의 실리콘 밸리’를 구축하면 미래 성장 동력의 원천이 되는 지역이 전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산업화의 과정을 거치면서 유행처럼 번졌던 탈(脫)농촌 시대에서 이제는 귀촌(歸村) 귀농(歸農) 시대로 바뀌었다. 따라서 우리 농촌 의 경쟁력 강화는 도시화시대에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 되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주도하는 기관이 바로 농촌진흥청이다. 30 년 이상을 농식품부에서 잘사는 농촌정책만을 고민한 이양호 청장은 ‘첫째도 둘째도 농가소득 향상이 가장 먼저’라고 환하게 웃으 며 ‘호남의 넓은 들녘으로 이전 완료한 농촌진흥청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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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장으로 취임하신 후, 그간의 소회를 말씀한 다면…. 지난해 취임 이후 ‘고객중심·현장중심·정책중심’의 기조 아래 현장을 기반으로 과학 영농기술 개발에 역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해 왔습니다. 당면한 어려운 농업과제를 극 복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인 등의 애로를 적극적으 로 해결하기 위한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에 집중 노력을 기 울여 왔습니다만 아직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가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지난 신정부 출범 첫해에는 농가 소득 증대 와 농업 경쟁력 제고, 농업인 복지 증진 등 농정기조를 바 탕으로 새 정부 핵심가치 실현에 매진하였고, 농촌진흥법 전부개정 등 농촌진흥사업 추진체계를 재정립하여 분야 별 국정과제 추진과 한·중 FTA 대비 품목별 대응방안 마 련 등 농·식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특히 금년에는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기술을 접목하여 농 업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고, 농업·농촌의 6 차 산업화를 지원하는 등 농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할 일이 많습니다. 이를 위해 기관 간, 부서 간 칸막이 제거와 협업을 통해 많은 성 과를 도출하도록 매진할 것이며, 농촌진흥청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고,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이 눈에 띄게 성과를 일궈냈으며, 또한 한국형 씨돼지 축 진듀록, 난축맛돈 등 5계통을 개발해 육질향상 사료비 절 감 수입대체 효과 등으로 경제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농진청은 1964년 이후 50여 년간 의 토양의 정보를 전산화하고 세계 최초로 필지별 토양 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흙토람’시스템 구축하는 등 다양 한 친환경 농업기술이 개발됐으며, 곤충산업이 본격적으 로 육성되기 시작하고 이와 함께 농산물을 이용한 신약 소재 개발에도 앞장서 누에고치를 이용한 인공고막, 감 귤껍질로 만든 인공피부 등이 개발되었고, 이 같은 성과 를 바탕으로 현재 저희 농진청은 선진화된 농업기술과 농촌개발 경험을 개도국들과 공유하는 등, 국격 향상을 위한 노력도 계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농진청이 수원시대 52년 동안에 우리나라 농 업은 괄목할만한 발전을 했습니다. 이 중 자랑 할 만한 주요 성과를 얘기해 주시죠? 농촌진흥청은 1962년 발족 출범한 후 우리나 라 농업발전과 오늘의 번영이 있기까지 국민 과 함께 해왔습니다. ‘보릿고개’로 대변되는 50~60년대 전 란기의 빈곤을 극복하고, 70년대 식량부족을 해결하고 자 식량 증산을 위한 연구 사업을 강력히 추진하여, 1971 년 기적의 볍씨 “통일벼”개발로 농가에 1965년도에 350만 t에 불과하던 쌀 생산량을 1977년 600만t으로 끌어올리 며 쌀 자급자족시대를 열었습니다. 더불어 80년대는 백 색혁명이라는 비닐하우스 및 멀칭재배 기술 등을 개발 보 급하며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연중 식탁에 올릴 수 있는 농법을 확대해 농가소득 증대 뿐 아니라 전 국민의 건강 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를 하였으며, 90년대에는 벼 기계이앙으로 고된 벼농사가 쉽고 생산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면서 고품질 벼와 기능성 쌀 개발

이제 수원시대를 마감하고 전북혁신도시에서 농업생명 연구의 메카로 거듭날 거라고 예상됩니다. 이에 전북 도 민들의 기대도 상당할건데…. 농진청의 수원시대 52년의 성과와 기반을 토대로 전북혁 신 도시에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환경 변화를 고려 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FTA 확대, 인구 구조의 변화, 기후 변화와 물·에너지·경지 등 자원이 부족한 환경 변화에 대한 대처가 필요하고, 농업이 환경친화적 생산체제로 전 환된다든가 농정이 생산 중심에서 국토환경보존 등 다원 주의로 전환되는 등 많은 변화에 대한 전략과 이에 맞는 농업기술개발·보급에 대한 다양한 요구로 농촌진흥청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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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거저리

골드키위

흙토람

쓴오이(여주열매)

송편 (굳지 않는 떡)

봉독화장품

인삼(천풍, 천량)

한국형 씨돼지 축진듀록

망고 농장

발맞춰 ‘우리가 첨단과학기술을 개발해서 우리 농업을 세 계 속의 농업으로 한 단계 도약시키는데 우리 청이 큰 기 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전북은 농도(農 道)입니다. 우리가 농업 기술을 연구하는 곳이니까 서로 상생할 수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새만금 개발, 익산에 식품클러스터를 농식품부에서 만들고 있고, 김제에 민간 종자 육종연구단지, 정읍에 방사선 연구센터가 있어요. 이 렇게 전북을 커다란 구역으로 묶어 지자체에서 전북 연구 개발 특구로 지정받으려고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를 중심으로 해서 R&D와 산업체들이 소위 미국의 실 리콘 밸리와 같은 ‘한국 농·생명식품의 실리콘 밸리’를 구 축하면 미래 성장 동력의 원천이 되는 지역이 전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최근 농업의 6차 산업화가 화두인데, 이를 뒷받침하기 위 한 농진청의 노력은…. 농업의 6차 산업화는 박근혜정부에서 추진하는 국정과제 중 하나입니다. 이를 위해 저희는 농업·농촌의 6차 산업 화에 필요한 기술 개발과 지원을 하고 있고, 단위기술·단 위사업에 국한되었던 것을 생산·가공·체험·관광·외식 을 종합적으로 연계한 6차 산업 모델화, 그리고 6차 산업 화 촉진을 위한 전문 인력인 현장 전문가와 지도자 양성 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개발기술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단위 6차 산업화 수익모델 시범사업(12개소) 지원, 특화품목 중심의 지역 특성화 사업 지원(107개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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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사업 경영체들을 대상으로 경영수준을 진단하고 성 공매뉴얼을 개발하여 100개소의 성공매뉴얼을 확보하였 고, 농가창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가공·향토음식 상품 화(20개소)·농촌교육농장(48개소)의 지원 등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고, 농업의 핵심정책인 농업·농촌의 6차 산업화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의 역량을 집중 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6차 산업의 활성화는 결국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기대되 는데…. 우리 농업이 전반적으로는 상당히 어렵습니다만 조금 안 을 들여다보면 성공적으로 운영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 습니다. 예를 들면 억대 소득을 올리는 농가를 매년 저희 가 조사를 하고 있는데 작년에 3만 가구가 넘었고, 매년 700~800가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농촌이 어떻게 보면 양극화가 되어 있어요. 통계청이 조사한 걸 보면 110만 농 가 중에 농장주, 즉 경영주가 60세 이상이 65%인데 50대 이하는 35% 미만밖에 안 됩니다. 소득을 비교해 보면 상 대적으로 젊은 분들은 소득이 엄청 높고 그 위는 소득이 낮은 겁니다. 30~40대 농민은 숫자가 적은 반면에 적은 면 적에 억대 소득을 창출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령 성주에 가면 참외 비닐하우스 한 동, 대략 백 미터 정도 되 는 한 동의 연간 소득이 1,000만 원정도 나오는데 보통 10 동에서 12동 정도 재배를 합니다. 그럼 억대 소득이 나오


는 겁니다. 또 문경은 오미자로 유명합니다. 오미자를 약 제로도 팔지만 오미자청으로 가공을 해서 많이 팔리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오미자 막걸리, 오미자 와인 등 이 런 제품들을 만들어서 수출까지도 합니다. 그래서 문경은 작년에 매출 1,100억을 넘겼습니다. 농촌이 전체적으로 어 렵다고는 하지만 특정한 기술이 있다면 특정 고소득 작목 에 대한 기술을 배워서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습니다. 전 문적인 교육을 받고 또 잘하는 농가에 가서 인턴을 하면 서 경험도 쌓으면 충분히 고소득 직업이 될 수 있습니다. 억대 소득을 올리는 사람 중에 상당수가 한국 농수산대 학 출신입니다. 그 사람들은 3년 동안 대학에서 농업에 대 한 교육을 받고 1년 동안은 실습기간을 갖습니다. 이렇게 교육을 받은 후 농사를 짓는 사람들의 평균소득이 7,000 만원~8,000만원입니다. 젊은 20~30대가 농지를 가진 것도 아닌데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와서 하니까 성공을 하는 거죠. 기술 수준이 최고인 교육을 받고 고소득 작물을 택 하면 적은 면적에도 충분히 고소득을 올릴 수 있다고 말 씀드리고 싶습니다. 농업분야도 첨단화 되고 있다, 어떤 상황인가요? 우리나라 시설농업 면적은 총경지면적의 약 5%에 불과 하지만, 전체 농업생산액의 52%(축산시설:36.3%, 시설원 예:15.8%)로 농업의 주 소득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러한 시설농업에 ICT를 융합해서 생육 최적 환경 설정 등 정밀관리로 농산물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 에너지 절감 등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스마트 팜 기술의 조 기 실용화를 위해 2013년 9월에 농업 ICT융합연구과제기 획T/F팀을 구성하였습니다. 기획과 이행계획에 따라 2017 년까지 143억 원을 투자하여 시설원예작물 환경제어에 기 본이 되는 작물별·생육단계별 최적 환경설정 모델 개발로 품 질성과 수량성 20% 이상 향상 과 에너지 등 경영비 15% 이상 절감 등의 성과목표 달성이 가 능하도록 집중할 것입니다. 또, BT를 농업분야에 접목해서 예 를 들어, 봉독을 활용한 관절염 치료제를 개발하고 코프리신, 누에 분말 등에서 나오는 천연 항생제, 형질전환돼지의 장기를 사람에게 이식하기 위한 연구

등 농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여 창조경제를 실 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추석이 많이 빨라졌습니다. 추석이라고 하면 조상님들께 햇곡식으로 차례를 지내면 서 조상님들을 모시는 건데 올해는 쌀 관세화와 개방 등 으로 농촌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우리 청이 전북혁신도시 로 이전하면서 부지도 1.5배로 넓어졌고, 연구시설도 첨단 시설로 많이 갖췄습니다. 우리나라의 농업은 과학영농, 첨 단기술 영농을 하지 않고는 좁은 규모에서 경쟁력을 키울 수 없습니다. 이런 개방화 시대의 어려움을 첨단과학기술 개발을 통해 농업인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이전을 계기 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농업인 여러분들도 용기를 잃지 마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예전 60년대에 우리나라가 자 동차를 수출하고 반도체를 수출하리라고 누가 상상을 했 겠습니까? 저는 농업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중국 이 앞으로 수입국으로서 큰 시장이 될 것입니다. 중국에서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식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고소 득층이 한 1억 명 정도가 된다고 본다면 한국시장에 두 배 가 됩니다. 중국시장은 한국과 거리가 가깝고, 주식이 비 슷하고, 특히 안전을 중요시하고 있는 추세기 때문에 중국 의 고소득층이라면 우리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높 아질 것으로 보면 충분히 반도체나 자동차의 수출처럼 농 업의 수출에도 희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장은 쌀 관세 화, FTA, 이런 것들이 있지만, 농업은 우리의 생명이고, 농 촌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농촌·농업에 대한 희망을 잃지 마시고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기원합니 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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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추석특집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인터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는 중앙행정기관과 정부출연 연구기관을 이전하여 행정기능 중심의 중부권 거점도시를 건설하고 이를 통해 국가의 균형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이루고자 합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을 사람들은 ‘행복청’이라고 부른다. 말 그대로 인간이 삶을 영위해 나가기 위해서 필요한 주거시설에다 최첨단 과학도시, 그리고 따뜻한 인간미가 흐르는 도시를 건설하는 까닭에 행복청이라는 말이 어울린다. 이 행복도시를 짓기 위해 7년을 하루같이 현장에서 진두지휘하는 이충재 청장은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세계가 주목하는 행복도시로 만든다는 기치 아래 ‘새로운 도시의 역사를 쓰고 있는 심정으로 일한다.’고 말했다. 사람 좋은 미소를 간직하고 있는 이충재 청장은 우리나라 국토개발에 관하여 최고의 전문가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굵직한 국책사 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갖고 있다. 이청장이 구상하는 행복도시의 미래가 더욱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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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 기관인데, 행복청 을 소개한다면…. 요즘의 국가 경쟁력은 국가의 경제 규모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도시의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입니다. 수도라든가 대규모 도시가 여러 개가 있어야 대외적인 경쟁력이 있는 건데, 그동안 우리의 도시의 경쟁력은 서울, 수도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그동안 수도권에 다 몰려 있었고, 물론 과거 에는 몰리는 장점이 있었죠. 자산이나 자원이 부족한 상태 에서 거점, 중점 위주의 성장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 지만 그 중점이 너무 비대해지다 보니 각종 교통문제, 주 택문제, 환경문제 등에 대해 사회적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가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이 앞으로 선진국의 경제 규모 를 갖추기 위해서는 수도권에 버금가는 새로운 도시권이 필요합니다. 그게 바로 세종시를 비롯한 충청권·중부권에 거대도시를 만들라는 책무를 가지고 내려오게 된 겁니다. 일반적으로 보시기에는 중앙행정기관이 내려오는 세종시 를 만든다고 보시지만, 정작 이 도시는 기존 주변 도시를 어우를 수 있는 핵입니다. 이 핵을 중심으로 충청권에 새로 운 거대도시권을 형성해서 그 거대도시권이 대한민국의 경 쟁력을 이어 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있는 겁니다. 세종시는 과거에 연기군 전체, 공주 일부, 청원군 일부가 편성되어서 행정구역으로 되었는데, 행정구역은 그렇다 하 더라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특별자치시 남쪽 의 72.91㎢의 범위 내에서 도시 계획이라든지 건설이나 사 업인·허가에 대해 모든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에 대해서 설명해 주신다면…. 행정중심복합도시는 단순한 신도시를 건설하는 것이 아니 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우 선 국토의 중심부인 이곳에 대한민국을 이끌어가고 있는 중앙행정기관과 정부출연 연구기관을 이전하여 행정기능

중심의 중부권 거점도시를 건설하고 이를 통해 국가의 균 형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이루고자 합니다. 도시구조는 상 업·업무·공공시설 등이 도심에 집중되어 교통·주택·환 경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계 최초로 도심 한가운데를 호수공원과 중앙공원 같은 녹지공간으로 조성하고 그 주 변에 도시의 주요기능을 배치한 환상형(Ring)으로 계획하 였습니다. 아울러, 주요기능이 배치된 도시의 순환 축을 따 라 두 개의 주요도로를 계획하였으며 내부도로는 BRT(bus rapid transit : 간선급행버스체계)를 중심으로 하는 대중교 통중심도로, 외부도로는 도시통과 교통량을 수용하는 신 호가 없는 외곽순환도로로 건설합니다. 두 순환도로를 축 으로 지선버스와 공공자전거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도시 내 어디서든 20분 내로 도달 가능한 직주근접(職住近接) 도시를 구현합니다. 정부세종청사, 국립세종도서관 등 모 든 건축물은 설계공모를 통해 건축적 가치와 실용성을 강 조하여 건설되고 있으며,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 는 개방된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량과 맨 홀뚜껑, 보도블록 등 도시 구조물 하나하나에도 디자인적 가치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성냥갑 같이 획일화 된 아파트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단지별 통합 설계를 통해 주민간의 소통을 중시하는 공동주택의 새로운 모델을 제 시하고 있으며, 모든 학교를 스마트스쿨로 건립하는 등 수 준 높은 교육환경을 자랑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고 있습 니다. 올해는 ‘자족기능 확보의 원년’으로 삼고 분주히 움직이 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자족기능 유치 방안과 향 후 계획은…. 그동안 중앙행정기관 이전을 중심으로 도시가 안정적으로 성장해 왔지만, 금년 말 정부이전이 완료된 이후에도 도시 의 성장 추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올해는 자족기능의 유 정부청사 파노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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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현재 선박안전기술공단, 축산물 품질평가원 등 공공기관과 한국일보 및 금강일보 등 언론 사가 입주를 확정하였으며, KAIST, 고려대, 한밭대, 충남 대, 공주대 5개 대학교 캠퍼스 설립에 대한 MOU를 체결하 였습니다. 이밖에, 이마트·홈플러스(’14년 말 개장) 등 3개 대형유통시설, 비즈니스호텔 등을 유치하였습니다.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우선 투자를 촉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 련하고 있습니다. 4생활권에 대학, 기업, 연구소 등을 집적 화한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대전특구, 오송, 과학벨 트 등과 연계발전 해 나갈 계획입니다. IT, BT 등 첨단산업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신생벤처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도 시첨단산업단지 지정(취·등록세 감면) 및 지식산업센터의 설립을 추진하면서, 창업지원 노하우가 축척된 KAIST와 협력하여 신생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입니다. 또한, 각 대학들의 연구시설, 창업보육센 터, 기숙사 등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창조형 캠퍼스 타운도 조성 중에 있습니다.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과 더 불어, 핵심자족시설의 조속한 유입을 위해 건축비(25%) 등 에 대한 지원기준과 토지공급특례(5년 무이자 할부, 수익 성 토지 패키지 공급)를 마련하였으며, “행복도시 세종 박 람회” 등을 개최(11월)하는 등 적극적인 도시마케팅을 펼치 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핵심자족시설에 대한 진 행 상황을 말씀드리면, 세종충남대병원 설립사업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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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으로, 결과 확정(8월) 이후 연내 토지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설계에 착수할 것입니다. 우선 유치 대학으로 선정한 KAIST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 로 선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과는 하 반기에 MOU 체결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3단계 정부세종청사 이전 계획은…. 올해 총 37개 중앙행정·소속기관(13,390명) 및 16개 정부 출연연구기관(3,434명)의 이전이 마무리됩니다. 국가의 정 책을 만들어 내는 중앙행정기관과 Think Tank인 정부출 연연구기관 이전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가 대한민국 행정 의 요지(要地)가 되는 것입니다. 금년에는 법제처, 권익위, 국세청 등 6개 중앙행정기관 및 소속기관 2,680명과, 조세 재정연구원 등 13개 정부출연연구기관 2,546명이 마지막 3 단계로 이전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행복청과 관련부처 (국무조정실, 안행부, 세종시 등) 합동으로 ‘이전지원점검 단’을 구성하여 성공적 이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선, 정부세종청사를 차질없이 건립(11월 준공)하고 근무여건 을 한층 개선·보완할 계획입니다. 건조화(bake-out)·환기 (flush-out) 등을 통한 새집증후군 최소화 등을 통해 이전 즉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연속성을 확보하고, 식당, 주 차장, 화장실, 마트 등 후생·복리시설 개선·확충으로 이 전 공무원들의 불편 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할 방침입니 다. 또한,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청사(10월)와 한국교통연 구원 등 12개 정부출연연구기관 임차청사(12월)의 적기 준 공·입주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연구기관 주변 상업시설의 조기 착공으로 편익시설을 확충하고, 정부세종청사와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도로 개통 및 버스 노선을 신설하며,


전기·가스 등 기반시설 등도 이전 시점에 맞춰 차질 없이 공급할 계획입니다.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차관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박근혜 정부 초대 행복청장으로 취임해 1 년여 시간이 지났는데. 그동안 소회가 남다를 것 같은데…. 제가 남보다 뛰어난 것은 별로 없지만, 주어진 일에 최선 을 다하다보니 지금의 자리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물 론 저의 능력보다는 그동안 만났던 직장 선배·동료들의 사랑과 격려, 후배들의 응원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공직 생활 34년 동안 국토교통부(옛 건설부)에서 국토·토지· 주택·도시 등 다양한 분야에 근무하였으며, 현재는 행정 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으로서 행복도시를 세계적인 명품 도시로 만들기 위해 그동안의 경험과 지식을 아낌없이 사 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도시가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모습을 계속해서 지켜봐 왔습니다. 이전에는 아무것도 없 던 허허벌판에 해가 지면 칠흑 같은 어둠속이었지만, 지금 은 3만 2천명이 살고 있으며 저녁이 되어도 호수공원을 산 책하고 방축천 음악 분수를 즐기기 위한 주민들로 활기가 넘치는 도시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변해가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입가에 엷은 미소가 지어지기도 합니다. 변해가 는 도시의 모습을 바라보며 느끼는 보람뿐만이 아닙니다. 이제 본격적인 정부세종청사 시대가 열렸습니다. 명실 공 히 행복도시가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도시가 되었으며, 충 청권 거대도시권 형성을 위한 구심점으로 작동하기 시작 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이 순간 행 복청장으로서 무한한 자긍심도 느끼고 있으며, 더 나아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역할을 했다는 점에 서 한 평생을 대한민국의 국토분야에 근무해온 사람으로 서 성취감도 큽니다.

마지막으로 각오와 국민들에게 추석인사 부탁드립니다. 행복도시는 원안에 충실하면서도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갈 생각입니다. 계획된 대로 차질 없이 도시를 건 설해 나가면서 그동안 축적해 왔던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 를 녹여 내어 전 세계인이 찾아오는 천객만래(千客萬來) 도 시를 만들고, 나아가 도시계획 등을 수출할 수 있는 모델 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행복도시 건설목표대로 국토 균형발전을 선도하고 국가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건 설해 나가겠습니다. 행복도시를 구심점으로 인근 도시와 의 상생발전을 통해 중부권 거대도시권 형성하고, 이를 바 탕으로 국토 전체가 균형적으로 발전해 나가며 나아가 국 가 경쟁력을 제고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추석 명절은 결실의 계절입니다. 그동안 봄·여름 동안 준 비해 온 곡식을 거두고 축하하고 서로 나누는 계절인데,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조금 힘들고 사회 전체에 대한 걱정 을 많이 하시지만,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하기 때 문에 행복한 명절을 지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두리교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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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추석특집 한국도로공사 사장 인터뷰

한국도로공사 사장

김학송

우리 고속도로도 더 빨리 달릴 수 있도록 최대 시속을 기존의 110㎞도로에서 향후 150㎞로 달릴 수 있는 고속도로를 앞으로는 건설할 계획입니다. 3선 국회의원, 국방위원회 위원장, 건설정책직능위원회위원장, 북한전문가 이런 화려한 이력을 가진 김학송 전 의원이 지난해 12 월 한국도로공사 사장으로 임명됐다. 박근혜 정부는 훗날 통일에 대비하여 북한고속도로에 대한 준비를 마무리해 주기를 기대하 고 있다. 이미 개성 평양 간 고속도로에 대한 조사를 마쳤습니다만, 여건이 허락되면 한국도로공사의 우수한 기술로 북한의 고속 도로를 건설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3선의원의 노련함이 묻어나는 김학송 사장은 인터뷰하는 동안 공사 내부 의 자기 혁신과 고객만족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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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최대명절 한가위입니다. 먼저 국민들께 추석 인사를 드린다면…. 우리 명절 중에 가장 큰 명절인 한가위에 가장 많은 민족 대이동이 일어납니다. 물론 철도 등 다른 교통수단도 있겠 지만 많은 분이 고속도로를 통해서 고향을 다녀오십니다. 한가위에 가장 피곤한 일이 고속도로에서 정체되는 현상 인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속도로를 넓히고 확 충하고는 있지만 한 번에 많은 차량들이 몰리다보니 불편 을 끼쳐 드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민족 대이동이 일어나는 시간에 고속도로 정보를 잘 활용 하실 수 있도록 하여 교통을 분산시키고, 정체를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희 도로공사로 인해 이번 고향방문이 짜증나지 않고, 웃으면서 다녀올 수 있는 행 복 가득한 추석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 니다. 취임 후 8개월이 지났는데 많은 성과를 내셨습니다. 그간 의 소회를 말한다면…. 과도한 부채 등 공기업의 방만 경영이 화두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도로공사에 취임하여 국민 신뢰를 쌓기 위 해 매일 고민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먼저, 대외적으로 공 공기관 정상화 대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강도 높 은 자구노력을 담은 부채대책을 정부에 제출해 긍정적 평 가를 받았어요. 대내적으로는 다소 경직된 조직문화를 신 뢰를 바탕으로 활기차고 소통하는 유연한 조직으로 바 꿔나가고 있습니다. 젊은 직원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마

음껏 발휘할 수 있는 창의적 조직으로 만들기 위해 그동 안 형식적으로 운영되던 팀 책임제를 개편해 모든 팀원에 게 고유 업무를 부여하는 독립형 팀제를 대폭 늘려 보조 자 역할을 뺀 과장과 대리급 이하 젊은 직원들이 제 목소 리를 낼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차장급 직원들도 팀장 역 할을 할 수 있도록 하고 팀장의 권한을 확대하는 한편, 이 에 맞는 인사와 보상체계도 마련했습니다. 또한, 직원들이 익명으로 사장에게 직접 경영개선사항 등의 의견을 전달 할 수 있는 소통창구인 신문고를 만들었는데, 이러한 과정 에서 지난 2월 만든 것이 ‘국민행복 100約’으로 이름 붙인 국민행복 실천 100대 과제입니다. 이것을 실천하는 과정에 서 직원 간 소통을 통해 신뢰가 쌓이고 우리도 변할 수 있 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청년 창업 창조경제 휴게소’ 등 여러 과제의 이행을 끝냈습니다. 이 약속들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제도로 정착되면 한국도로공사를 바라보는 외부의 시각이 지금과는 많이 달라져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을 갖 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대통령이 말씀하시는 ‘통일대박’론에 비춰볼 때, 도로공사 도 통일에 대비한 고속도로를 염두에 두고 있는지…. 지금 현재 경부고속도로를 시작으로 고속도로 연장 길이 가 4,000㎞가 넘습니다. 다가오는 2020년 6,000㎞ 시대가 오면 우리 대한민국에는 동·서간의 고속도로를 모두 건 설하게 됩니다. 한국도로공사에서 이제까지 축척한 도로 를 유지하고 관리하는 기술을 통일되는 북한에 통일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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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들의 꿈입니다. 박근혜 대통령께서 ‘통일은 대박’이라고 말씀하셨듯이 우리 한국 도로공사 또한 ‘통일은 초대박’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 남한 고속도로는 거의 마무리 단계에 와 있으며, 한 반도에서 남은 곳은 북한지역입니다. 평양과 개성 간의 고 속도로는 현장에 우리 도로공사 직원들이 가서 볼트 하나 하나까지 다 확인을 했고, 북한은 지금 우리의 기술, 우리 의 장비를 절실하게 기다리고 있으나, 정치적 타협이 되지 않으니, 시행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알다시피 북한은 도로와 철도가 제일 시급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런 정치 적 문제로 철도, 도로 등을 중국의 자금으로 개설을 하고 그 대가로 북한의 지하자원을 가져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북한도 이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보기 때문에 남·북 간에 대화의 물꼬가 트이고, 정치적 타협과 양보가 이뤄지 기 시작한다면 반드시 도로부분이 가장 먼저 거론될 것입 니다. 이러한 모든 부분에 남·북한 모두가 긍정적으로 생 각하고 있고, 우리에게 초대박의 길을 열어 줄 통일시대를 어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대비해 개성과 평양 중국, 서해 안과 중국, 동해안과 러시아 그리고 유라시아를 연결하는 대륙고속도로를 지금부터 준비해 나가야 합니다. 그 방 안으로 하나가 북한의 산은 나무가 없습니다. 고속도로 라는 것은 필요에 따라 산을 뚫어 터널을 만들어야 하는 데, 북한산림이 황폐화된 점을 고려해 그 주변 산에 자생 할 수 있는 5~6년생 되는 나무를 우리나라에 심어서 가져 가야 하는데, 멀지 않은 통일을 대비해 북한에 가져갈 “통 일희망나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한국도로공사는 휴일이 되면 직원들이 묘목 한그루에 1,000원씩 하는데, 자발적으로 모은 돈으로 1년에 500만 그루씩 심고 가꾸고 있습니다. 그렇게 저의 임기 3년 동안에 1,500만 그루를 심 을 계획입니다. 도로공사사장으로 취임하시고, 중점적으로 추진하시는 사항이 있다면…. 평소 직원들에게 국민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고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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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은 다 고쳐서 고속도로 서비스를 혁신할 것을 강하게 주문하고 있습니다. 차량에 설치하는 하이패스 단말기가 있습니다. 통행료 지불 수단으로 10만 원 이상의 가격을 지불하고 구입하기에는 부담스럽습니다만, 전 차량에 하 이패스를 달게 되면 지나가기만 하면 요금청산이 되기 때 문에 요금소가 필요가 없어집니다. 하이패스 단말기의 보 급률을 올려야 되고 그렇기 위해서는 싼 가격에 단말기를 만들어야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도로공사에서 하이패스 단말기를 제작하는 회사와 MOU를 체결하고 저가의 국 민보급형 단말기를 만들었어요. 약 25,000원 정도의 가격 에 국민들이 구입하실 수 있도록 아주 싼 가격에 하이패스 단말기를 만들었습니다. 또 은행이나 카드사를 이용한다 면 공짜로 보급받을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9월 1일 부터 백만 대를 우선 보급할 예정입니다. 우리 국 민들 중에 하이패스 단말기를 설치하시지 않으신 분들께 한국도로공사가 단말기를 신청받아 보급할 예정이니, 싼 가격의 단말기를 가져가셔서 많이 이용들 하시기 바랍니 다. 신청은 도로공사에 신청하셔도 되고 저희와 계약 해놓 은 우리은행, 우리카드, 하나SK카드를 이용하면 됩니다. 또 올 안으로는 신용카드로도 통행료를 지불할 수 있도 록 할 계획입니다. 현재 한국도로공사의 기술력은 어떠한지…. 현재 정부청사가 세종시로 이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세종과 서울시간 고속도로의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습니 다.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를 비롯해 앞으로 만드는 고속 도로는 ‘스마트 고속도로’로 건설할 예정입니다. 고속도


로에서 달리다가 앞차에 사고가 나거나 트럭에서 적재물 이 떨어졌다든지 위험 상황 발생 시 그걸 자동적으로 뒤차 에 알려줄 수 있도록 하고, 요금소도 하이패스 단말기를 통해 무정차 다(多)차선으로 가는 것입니다. 현재 KTX가 200~300㎞로 달리고 있는데, 우리 고속도로도 더 빨리 달 릴 수 있도록 최대 시속을 기존의 110㎞도로에서 향후 150 ㎞로 달릴 수 있는 고속도로를 앞으로는 건설할 계획입니 다. 그러려면 여러 가지 시스템이 접목되어야 하고, 도로 자체도 견고해야 하며, 정보자체도 정확하게 전달하여만 달리는 고속도로를 만들 수 있죠. 이 정도 고속도로를 건 설할 수 있고, 또 각종 장치를 설치하는 기술은 세계에서 도 선두권이라 보면 될 것입니다. 최근 고속도로 휴게소가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휴게소 서비스 혁신에 중점을 두는 부분이 있다면…. 고속도로 휴게소는 한국도로공사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 고, 휴게소가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 니다. 그만큼 휴게소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일도 중요해지 고 있다고 봐요. 먼저 ‘휴게소 국민등급화’를 추진해 휴게 소 서비스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킬 것입니다. 국민들께서 휴게소를 5성급·4성급·3성급 등으로 평가해서 고속도로 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휴게소의 수준을 알고 선택할 수 있 도록 할 계획입니다. 올 9월까지 휴게소를 평가해서 10월 쯤 그 결과를 공개할 계획입니다. 올해는 최고등급 휴게소 만 공개하고 점점 공개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인데, 이렇 게 되면 휴게소 간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져 서비스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입니다. 또한, 여자화장실을 큰 폭으로 늘

렸습니다. 남녀 1:1.5 비율에 맞춰 휴게소 13곳에 여자화장 실 130칸을 추가로 설치했으며, 간단한 화장을 위한 파우 더 룸 등 여성편의시설도 대폭 늘렸습니다. 이 밖에도 국 민들에게 고속도로 주유소의 기름이 정품·정량·정가라 는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유류공동입찰을 통해 저렴하게 기름을 공급하여, 지난 8월부터 전국 160곳 고속도로 알 뜰주유소의 기름 값을 20원 정도 낮췄습니다. 아울러 한 국석유관리원과 함께 품질과 정량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 고 있습니다.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한국도로공사의 안전사고 예방대책은…. 취임 후 고속도로 안전이 가장 중요한 일임을 직원들에게 강조해 오고 있어요. 재난 등 각종 사고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는 무엇보다 중요 하다고 봐요. 이에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터널화재 에 대비해 올해만 전국 50여 곳 산하기관에서 소방관서,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합동훈련을 실시하여 초동대응매뉴 얼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습니다. 또한, 산하 기관별로 지자체 등 유관기관 300여 곳과 재난발생 시 신 속한 초기대응 및 복구를 위한 재난지원협의체를 구성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안전시설물 확 충, 교통안전 캠페인 등 교통안전의식 고취, 관계법령 개 정 건의 등을 통한 교통사고 줄이기에도 총력을 기울이 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영동고속도로(인천방향)마성2터널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고속도로 터널 화재 대비 재난안전훈련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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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추석특집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인터뷰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김재수

국민 여러분들께서 우리 농민, 어민들을 생각하셔서 더 많이 우리 농산물을 애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이웃들과도 넉넉한 정을 나누는 한가위가 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명절을 앞두고 각종 언론들이 가장 먼저 찾는 곳이 서울 양재동에 소재하고 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다. aT는 농수 산물의 수급관리와 직거래소 확대 등 농수산물유통구조 관리로 농가소득증대와 서민물가 안정에 최선봉에선 기관이기 때문이다. aT를 이끌고 있는 농림부차관 출신인 김재수사장은 공직생활 대부분을 농림부에서 근무하면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농정에 많은 공헌을 하였고, aT를 이끌면서 우리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해외에 수출하여, 농어업인들의 소득을 높이는데 크게 일조하였다. 김재 수 사장은 ‘이번 추석물가는 확실히 잡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피력함과 동시에 ‘우리 농수산식품 수출에 전력을 다하여 농어업인 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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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물가는 어떻습니까? 이번 추석 물가에서 차례상에 올라가는 농·축산물에 대 해서는 기본적으로 염려 안하셔도 됩니다. 올해 전반기에 기상이 좋아 농산물의 과잉생산으로 오히려 가격이 하락 한 상태고, 물가도 현재 안정적인 상황이니까 큰 염려는 없을 겁니다. 다만 대책을 잘 세워 놓고 있는데 태풍이 안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농민들한테는 일 년에 추석 하고 설 이렇게 두 번이 대목인데 농민들은 물가가 좀 올 라야 제 값을 받는다고 이야기합니다. 지나치게 올라가는 건 막아야 되겠지만 추석을 계기로 하향 곡선을 그린 농 산물 가격이 반등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경제가 어려운데 물가까지 올라간다면 서민들이 얼마나 어렵겠어 요. 정말 농·축산 분야가 생활 물가를 안정시키는데 노력 을 다 하고 있습니다. aT에서는 농축산물 유통구조개선대책에 대해 그동안 어 떤 노력을 했고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뒀습니까? 지난해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농산물 유통구조개선이 국 정 최우선 과제로 채택됨에 따라 2013. 5. 27일『농산물 유 통구조개선 종합 대책』이 발표되었습니다. 종합대책 발표 이후 aT는 유통구조개선 종합대책 실행기관으로서, 직거 래지원센터 설치를 통한 로컬푸드(Local food)직매장 지원 등 직거래 활성화로 유통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새로운 모 델을 확대·발전시켜 왔고, 또한 수급조절위원회 운영을 통한 체계적인 농산물 수급관리로 가격 진폭이 큰 농산물 (배추, 무, 마늘, 양파, 고추)에 대하여 가격 변동성을 완화 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밖에도 직거래 활 하얼빈페어

성화를 위한 교육과 홍보, 자금지원과『농안법』을 개정하 여 도매시장법인의 매수집하 허용 등 정가수의매매 확대 를 위한 제도 정비로 도매시장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 는 제도적 뒷받침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난해 aT가 운영하고 있는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매출액이 1조 6천억 원을 달성하였고, 올해는 2조원의 매출을 목표로 사업영 역도 단체급식, B2B거래, 소상공인 직거래 등으로 확대해 나가면서 오프라인에서의 직접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나 갈 수 있는 새로운 농산물 유통경로로 정착시켜 나가는데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aT에서 개최하고 있는 글로벌 K-FOOD Fair 소개를 해 주신다면…. K-Food Fair는 정형화된 전시·상담 위주의 기존 해외식 품 박람회와는 달리 현지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수출유망 시장에 직접 찾아가 한국 농식품을 홍보·상담·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전략적 해외수출 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중국(상하이), 베트남(하노이), 미국 (뉴욕, LA), 홍콩 등 4개국에서 행사가 개최되어, 총 26만 8 천명이 행사에 참여하였으며, 518명의 바이어와 1억 7천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K-food fair 행 사 결과 한국 농식품에 대한 신뢰도와 관심도, 호감도와 구입의향 등이 많이 높아졌으며, 실제 2012년 19억 3,000 만 달러이던 페어 개최국에 대한 한국 농식품 수출실적이 지난해 21억 7,000만 달러로 12.3%가 증가 했습니다. 올해 개최되는 K-Food Fair는 K-FOOD = Premium & Healthy 를 주제로 우리 농식품 수출확대에 중요한 거점국으로 대


동경식품박람회

두되고 있는 아세안(ASEAN)과 중국시장을 중심으로 우 리 상품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고, 중국시장 진출을 가 속화하기 위해 상하이 이외에도 하얼빈, 우한, 청도 등 중 국 전역의 대표도시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상반기 중 개최 된 베트남과 상하이 푸드페어에서는 5,300만 달러가량의 수출 상담실적과 4,000만 달러의 현장계약이 성사되었습 니다. 이에 따라 aT는 향후 K-Food Fair 행사가 단순히 우 리 농식품을 전시·홍보하고 상담하는 경제활동 위주의 행사가 아닌 식품과 문화의 조화를 통해 K-FOOD의 새로 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며, 수출계약은 물론 고품질, 안 전한 우리 농식품의 이미지를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전달 하는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거듭나도록 노력 할 것입니 다. 특히 FTA와 같은 시장개방화에 맞서기 위해서는 우리 농식품이 좁은 내수시장에서 탈피해 해외시장 진출은 필 수적이며, K-FOOD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국내 농식품 수 출업체들이 새로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청년일자리가 사회문제다.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주는 aT에서 기획된 미래 농식품 인재육성 프로그램이 있 다고 들었는데…. 국내식품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건실한 식품기업의 육 성이 대단히 중요하며, 특히나 고부가가치 산업인 식품산 업을 이끌어 나갈 우수하고 유능한 인재유입은 지속가능

YAFF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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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필수불가결의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대부분의 중소 식품기업들 이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반면, 많은 대학생은 취업 난으로 고민하는 취업의 미스매칭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T가 올해 새롭게 기획한 프로그램 이 바로『대한민국 농식품 미래기획단 얍(YAFF : Young Agri-Food Fellowship)』입니다. 얍(YAFF)은 대학생들의 농식품에 대한 자율적 활동참여를 통해 농식품 산업에 대 한 이해도를 높이고 비전 있는 식품기업으로의 취업 유도 를 목적으로 기획된『미래 농식품 인재육성 프로그램』으 로, 식품에 관심 있는 전국 8도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전 공불문하고 회원을 모집하여 농식품 아이디어 발굴과 정 책사업 참여, 홍보, 미션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입니다. 얍(YAFF)이 aT가 기존 운영 해왔던 대학생 중심의 서포터즈 활동과 가장 차별되는 점 은 단순히 SNS 홍보에만 치중했던 이전과는 달리 궁극적 으로는 농식품 분야의 인재육성이 최종목표라는 점입니 다. 무엇보다도 프로그램 다양성과 활동의 자율성을 높였 는데요, aT가 농식품 유관기관 및 기업 등과의 협업을 통 해 다양한 활동들을 제공하면, 대학생들은 자율적으로 프 로그램을 선택하여 활동한 후, 자신의 활동경험을 토대로 미래 농식품 진로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구성하여 현 장과의 밀착력을 높이고, 생생한 진로경험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얍(YAFF)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팀을 이뤄 지역 농식품 산업과 관련된 미션을 수행하는 월별 테 마 미션은 자기 고장의 농업과 식품산업, 외식 등 식문화 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고, 이를 다 시 SNS를 통해 전국단위로 홍보를 하여 자긍심과 긍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KFS_대학생지원단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꼭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또 농진청장과 농림부 차관을 역임하면서 변화와 혁신의 전도사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말 씀 해 주실 수 있는지…. 알다시피 공기업은 정부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일하는 기관이다 보니 예산과 인력, 조직운용, 신규 사업 확대 등 많은 부분에서 제약이 뒤따릅니다. 따라서 그동안 주어진 업무만을 실수 없이 수행하는 것에 익숙한 구성원들에게 취임 초기부터 기존의 관행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적극적 이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각자의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발상의 전환과 창조적 혁신마인드로 임해 줄 것을 당 부해 왔는데, 처음에는 이러한 변화와 개혁을 쉼 없이 주 문하는 사장의 요구를 귀찮아하고 부담스러워하던 직원 들도 이젠 믿고 따라줄 뿐 만 아니라 한걸음 더 나아가 자 유롭고 자발적인 분위기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내 고 있습니다. 제가 떠난 뒤에도 변화무쌍한 글로벌 경영 환경을 헤쳐 나가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개발과 발굴 을 적극 지원해주는 조직풍토와 문화가 확고히 정착되어 우리 농수산식품의 미래를 책임지고 지켜나가는 모범적인 공기업으로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현재까지는 퇴임 후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울만한 겨를이 없을 정도로 바쁘게 지내고 있는데, 일단 산적한 많은 현 안들을 퇴임하는 날까지 잘 마무리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중에라도 기회가 된다면 그동안 쌓 은 다양한 경험과 지 식을 바 탕 으 로 특 정자리에 연연하지 않 고 농업분야, 특 히 국제적인 주요 이 슈(issue)나 아 젠 다 (agenda)를 제 시 하 고 만들어 제3국의 농업발전이라든지, 세계 빈곤퇴치를 위 한 구호물자 조달과 원조 등 공익적인 일 들을 펼쳐 나가고 싶 은 생각이 있습니다. 인생은 60세부터라 는 말이 있듯이, 과

거 60세라고 하면 은퇴를 당연시했지만 지금은 사회분위 기가 많이 다르죠. 신체적으로 건강하고 의욕도 왕성해 그 간 익힌 전문성을 발휘하고 다양한 경험을 활용해 지역사 회와 국가에 봉사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명절에는 긴장을 해야 하는 기관이다. 농·축·수산인들에 게 추석인사를 부탁드립니다. 올해는 농산물·수산물이 가격이 하락해서 많이 어려웠습 니다. 소비가 전체적으로 침체되어 경제가 활성화되지 않 은 이유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영향이 결과적으로 농어업 인에게 직접 미칩니다. 그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반 기에 본격적으로 경기 살아나고 추석을 계기로 해서 활성 화 되고 소비도 많이 되고 경제가 많이 일어났으면 좋겠어 요. 어려운 여건 속에서 풍년 농사를 짓는데 큰 기여를 한 농업인들한테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값도 풍년이 되 어서 소득이 제대로 보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 다. 올해가 국가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추석을 계 기로 활성화되고 세월호 유가족도 좀 충분히 위로를 받고 잘 해결이 되어서 나라가 평안하고 안정적으로 갔으면 좋 겠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 우리 농민, 어민들을 생각하 셔서 더 많이 우리 농산물을 애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어려운 경제 여건 속이지만 희망과 믿음을 가지고 가족, 주변 이웃들과도 넉넉한 정을 나누는 한가위가 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광주 전남 신사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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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추석특집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인터뷰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김옥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국가유공자 생애 주기에 맞는 통합의료복지서비스를 구현함으로써 “명예로운 보훈”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김옥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과의 인터뷰는 마치 반가운 친정의 동생을 맞는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그도 그럴 것이, 김 옥이 이사장은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여성분과위원장, 국방안보분과 수석부위원장, 전국상임위원을 거쳐서 제18대 국회의원을 거 친 까닭에 애정은 남달랐다. 중앙위원들과 여성 당원들의 롤 모델이 되고 있는 김옥이 이사장은 ‘여성으로서는 처음 이사장을 맡 았는데도 제가 군(軍) 출신이다 보니 병상에 계시는 용사들도 얼마나 반가워하는지 모른다.’며 환하게 웃었다. 때로는 어머니의 부 드러움으로 때로는 여군(女軍)단장 출신의 강한 카리스마로 공단을 이끌고 있는 김옥이 이사장은 보훈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것 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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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 할 수도 있는데, 소개한다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름이 좀 길기는 합니다만, 한 글 자씩 읽어보면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훈’을 실천하기 위해 ‘복지’와 ‘의료’사업을 실행하는 ‘국 가’ 공공기관입니다.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 즉 보훈대 상자에 대한 진료와 중상이자에 대한 의학적, 정신적 재 활 및 직업재활을 행하여 자립정착을 도모하고, 복지증 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1981년 11월 특별법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존립과 국민 수호를 위해 희 생·공헌하신 국가유공자와 생애 주기에 맞는 통합의료 복지서비스를 구현함으로써 “명예로운 보훈”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사장으로서 공단을 이끌어가는 경영철학이 있다면…. 지난해 11월 27일에 부임하고 나서, 전국의 산하기관과 현장을 방문하고 본사 사옥의 원주 이전 등으로 바쁜 와 중에도 공단을 어떻게 이끌어가야 할까 하는 경영방침과 저만의 운영철학을 세우기 위해 많이 고민했습니다. 공단 의 비전인 <보훈가족을 위한 No.1 통합의료복지서비스기

관>의 달성도 고려해야 하고, 정부의 국정 비전인 <국민 행복, 희망의 새 시대>로 가기 위해 공직자의 한 명으로서 역할도 고려해야 했습니다. 공단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설정한 제 경영 철학은 크게 네 가지입니다. 첫 째는 ‘고객행복 섬김경영’입니다. 공단의 설립목적은 바로 ‘보훈대상자의 복지증진’입니다. 따라서 주 고객인 국가 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에 대한 의료와 복지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는 우리 공단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섬김 경영입니다. 섬김 경영을 통해 보훈가족의 행복을 도모함 으로써 ‘국민행복’의 국정기조를 공유할 것입니다. 둘째는 ‘성과중심의 책임경영’입니다. 우리 공단의 고유 임무수행 으로 국정과제인 “명예로운 보훈”실천에 책임을 다하겠 다는 의지를 반영하였습니다. 또한 업무에 있어서 실질적 인 ‘성과와 결과’로써 평가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합 니다. 셋째는 ‘미래지향 융합경영’입니다.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정부 3.0의 공유와 소통을 우선 가치로 삼아 통합 서비스와 공공의료 협업을 통해 공단의 미래를 제시하고 “융합”을 통한 창조경제 정책에 이바지 하고자 합니다. 마 지막으로는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는 공공기관의 설립목 적에 부합한 임무를 수행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

2014년 6월 봉사와 나눔을 위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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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주요 사업은….

2014년 7월 노사 상생을 위한 만남

기 위하여 투명하고 청렴한 보훈공단을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하여 ‘공익추구 투명경영’을 경영철학으로 삼 았습니다. 이제 취임하신지 10개월에 접어들고 있는데, 그간의 활 동성과에 대해 간략히 소개한다면…. 내적으로는 우리 공단의 의료와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 을 위해 전국의 보훈병원과 요양원을 일일이 직접 방문하 면서 소속기관별 역할과 성과를 점검하고, 진료실적과 현 안을 챙기는 데에 주력했습니다. 특히 국가유공자 환자 와 고령의 어르신을 많이 모시고 있는 병원과 요양원에는 시설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재난 발생 대응계획과 실태점검 보완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오고 있습 니다. 또한, 정부의 주요정책인 개방·소통·공유의 정부 3.0을 실천하고자, 공단 외적으로 다양한 업무협약을 통 해 협업관계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직원들의 안전한 근 무환경 조성을 위해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을 시작으로(3.25), 국가유공자의 장애보완을 위해 지급 하고 있는 보조화의 품질향상을 도모하고자 일명 ‘효도 신발 바이네르’로 유명한 안토니(주)사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5.29), 보훈병원의 우수한 의료서비스 혜택을 현역 군 장병에게도 제공하고자 국방부와 협약을 체결하 여 30%진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지난 8월 11일 여성인재 양성과 여성관리자 네트워크 구 축지원을 위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도 업무협약 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처럼 공단 직원들의 안전관리 와 인재개발,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더 나은 서비스, 그리 고 국가수호를 위해 애쓰는 군장병을 위한 보훈의료 혜 택 등 대내·외적으로 내실있는 성과를 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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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의 주력사업은 의료사업으로써 서울의 중앙보훈병 원(1,400병상)을 비롯하여 부산(541병상), 광주(594병상), 대구(500병상), 대전(387병상) 등 전국 대도시에 총 3,400 병상의 보훈병원 운영을 통해 건강한 보훈의료를 책임 지고 있습니다. 의료사업과 더불어 또 하나의 주력사업 인 복지사업으로 수원·광주·김해·대구·대전 5곳에 각 200병상 규모의 보훈요양원과 보훈원·복지타운·휴양 원·재활체육센터 등 다양한 형태의 복지시설, 나라사랑 교육기관인 보훈교육연구원 운영을 통해 행복한 보훈 복 지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현재 수도권 요양원 수요자 증 가에 따라 남양주에 요양원을 건립하고 있으며, 올해 10 월 완공 될 예정입니다. 이외에 복지사업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수익사업(건제·봉제사업)을 수행하고 있습 니다. 또한, 저희 공단은 전국의 보훈병원과 보훈요양원 운영으로 확보된 의료와 복지 인프라망을 활용하여 예 방·진료·재활·요양·양로·휴양·주거·재가복지 등 국 가유공자 생애 주기에 맞는 통합의료복지서비스를 구현 함으로써 “명예로운 보훈”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진료대상에 일반인도 포함되 는지…. 물론입니다. 공단은 국가유공자를 포함한 일반국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의료기관입니다. 독립유공 자, 국가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전공상군경, 고 엽제후유증 환자, 4.19혁명과 5.18민주화운동의 부상자 들은 전액 국가부담으로 진료를 하고 있으며, 그 외 국 가유공자유가족, 부상을 입지 않은 참전유공자, 무공수

2014년 2월 공단 중앙보훈병원 현장방문


훈자, 4.19혁명공로자와 장기복무제대군인, 기타 5·18 민주화운동희생자에 대해서는 본인 부담 진료비의 50~60%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보훈대상자도 계속 변화하고 있습니다. 국가를 위해 ‘희생’한 사람에 대한 신체적, 정 신적 보상으로 시작했던 보훈의 개념이 이제는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국민의 귀감이 되는 분들에 대한 예우로 바뀌고 있습니다. 보훈가족의 개념이 2백만 국 가유공자에서 소방, 경찰, 군인 등 특수대상을 포함한 1천만 안보가족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지난 7월에는 보훈병원을 군 진료협약병원으로 지정·운영하여 군 장 병이 전국 5곳의 보훈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국방부 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는 현역 군 장병의 건 강증진은 물론 보훈병원과 국군수도병원이 군·관 협 업을 통해 임상 교류 등 협업분야를 확대함으로써 기관 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도모하게 될 것입니다.

2013년 12월 공단 신사옥 원주 이전식

작년 12월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것으로 알고 있는 데, 지자체 및 지역사회의 연계는 잘되는지…. 공단 이사장으로 부임하자마자 가장 먼저 추진한 일이 본사 사옥 이전이었습니다. 우리 공단은 국토균형발전 을 위한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정책에 따라 작년 12월 원주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으로는 최초로 신사옥 이전을 완료하였습니다. 이전계획이 확정된 후 강원도 지역 인재 를 적극 채용하고자 2014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부터 이전기관 최초로 ‘지역인재 할당제’를 도입하여, 일반행정 직원의 20%를 강원도 내 고등학교와 대학 졸업생 출신으 로 선발하였습니다. 지난 5월에는 연세대 원주캠퍼스와 우수인력양성을 위한 상호교류를 약속하는 업무협약도 체결했습니다. 그밖에도 사옥관리를 위한 용역업체도 원 주 지역 업체와 계약을 하여 15명을 채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은 물론, 약 83명의 직원이 원주에 거주하거나 가족 이 함께 이전해 오면서 여가시간을 활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또한, ‘행복한 섬김으로 아름다운 세상을’이란 슬로건과 함께 지역사회 를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다양하게 시행하고 있습니다. 고혈압, 당뇨, 치매 등 노인 만성질환에 대한 건강관리 포 스터 제작하여 원주지역 경로당 390여 곳을 직원들이 직 접 방문·부착하고, ‘올바른 의약품사용방법’에 대한 건강 교육과 상담을 실시하는 재능기부활동을 펼치기도 하고, 지역 농촌 마을과의 1사1촌 협약체결, 장애인 종합복지관

서울시 강동구 소재 중앙보훈병원 전경

에서의 월 1회 정기봉사활동 등 공단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 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지역주민과 함께 나라사랑의 마음 을 되새기고자 혁신도시 내 태극기 거리 및 무궁화 군락 지를 조성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각오 피력한다면…. 한 나라가 갖는 힘은, 그 나라의 전력이 아니라 국민의 단 결된 마음에서 나옵니다. 오늘의 대한민국은 나라를 위 해, 한마음으로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이 계셨기에 굳건히 존재하는 것입니다. 이사장직을 수행하면서, 국가유공자 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서는 국가가 끝까지 책임을 진다는 마음가짐으로 그동안의 경험과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최 선을 다하겠습니다. 보훈공단은 정부의 ‘희망의 새 시대’ 를 위해 개방·소통·협업과 공단 고유의 통합의료복지서 비스를 접목하여 국민여러분께 생애 주기별 맞춤형 서비 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를 통해 5천 명 임직원 과 함께 국정과제인 <명예로운 보훈>을 실천하고 지켜나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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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추석특집 세계가스총회(WGC2021) 유치위원회 명예위원장 인터뷰

세계가스총회(WGC2021) 유치위원회 명예위원장

이봉서

대한민국 에너지업계의 절체절명의 기회! 2021 세계가스총회 개최와 국제가스연맹 회장국(國)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 대한민국이 뛰고 있다!! 가스수입국인 우리나라가 에너지업계 U.N사무총장에 버금 가는 국제가스연맹 회장에 도전한다. 세계가스총회(World Gas Conference) 유치위원회 이봉서 명예위원장을 만나 유치 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상공부 및 동력자원부 장관 출신으로 우리나라 에너지 업계의 거장인 이봉서 명예위원장은 2021년 WGC유치에 대한 당위성과 자신감을 내 보였다. 여든이 가까운 나이임에도 몸에 배어있는 국제적인 감각과 일에 대한 열정으로 평생을 살아온 까닭에 청년의 기상을 그대 로 간직하고 있는 이봉서 명예위원장은 ‘오는 10월 독일에서 개최되는 2021년 세계가스총회 유치 경선에서 우리나라가 성공한다 면 경제에 대단한 촉매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런 중요한 일을 앞두고 원로라는 핑계로 수동적인 자세를 갖는다면 이는 대단히 잘못된 것이지요. 나뿐만 아니라 국가와 경제계, 나아가 정치권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적극적으로 유치활동에 총력전을 펼쳐야 한 다고 봅니다.’ 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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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에게는 국제가스연맹(International Gas Union)이 생소한데, 연맹 소개를 하신다면…. 올해로 창립 83주년을 맞는 국제가스연맹(IGU)은 전 세계 83개국 126개 단체 및 기업이 회원으로 가입한 세계 가스업계를 대표하는 국제기구로서 회원국이 전 세계 가스 교역량의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주요 기능 및 역할은 가스 산업에 관한 조사, 연구 및 기술 보급, 세계가스총회(WGC) 등 가스관련 국제회의 개최 및 학술 지원, 관련 국제기구와의 협력, 회원국 상호 간 협력 증진 등입니다. 현재 사무국은 노르웨이에 소재하고 있으며 3년 임기의 회장국은 프랑스가, 부회장국은 미국이 맡고 있습니다. 전 세계 가스업계는 매우 중요한 변화에 직면하고 있는데 무엇보다도 가장 큰 변화는 셰일가스 (Shale gas) 혁명을 들 수 있습니다. 셰일가스는 1800년대 발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술적인 제약 때문에 채굴을 할 수 없었던 자원인데 미국에서 기술을 개발한 이후에 4~5년 전에 상업화가 되면서 2009년 이후에 러시아를 제치고 천연가스 1위 생산국으로 올라섰습니다. 그동안 러시아에 의존했던 가스 생산 체제가 바뀌어 버렸다는 이야깁니다. 이런 국제적인 가스업계의 변화 속에서 2014년 10월에 베를린에서 IGU연차총회가 열립니다. 이곳에서는 2021년에 열리는 WGC총회 개최국가 결정과 동시에 IGU의 회장이 선임됩니다. 2021년 세계가스총회(WGC) 대구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계신다고 들었는데, 총회를 유치하였을 경우 파급효과를 설명해 주신다면…. 국제가스연맹이 3년마다 개최하는 세계가스총회는 LNG에서 LPG까지 모든 사업 및 기술 분야 등을 총망라하는 가스관련

개최후보도시 대구광역시와 MOU 체결식 (2013년 11월 5일)

최대 국제회의로서 세계 에너지업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행사입니다. 전 세계 90여 개국 6,000여 명(전시 관람객 15,000여 명)의 인사가 참석하는 동 회의에는 정부인사, 업계 CEO 및 관련 전문가 등이 참가하여 기조연설과 세션 발표를 하고 전시회, 산업시찰, 사교행사 등도 병행 개최됩니다. 세계가스총회 유치는 또한 국제가스연맹(IGU) 회장직 3년, 회장직 수행 전후로 각 3년의 부회장직 및 직전 회장직 수행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총 9년 동안 세계 에너지업계 내 영향력 제고, 가스 관련 양질의 정보 획득, 가스자원의 안정적 확보 등 국내 가스산업 발전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국내에서 가스 관련 세계적 이슈를 다룸으로써 세계 동향 파악은 물론 고급정보를 한발 앞서 접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최근 LNG 가격구조 개선 및 가스 허브 구축을 위한 논의가 활성화되는 가운데 회장국으로서 아젠다 선점 및 여론 주도 등을 통해 한국이 이를 위한 국제적 협력의 중심에 설 수 있는 것입니다. 아울러 주요 에너지 장관, 국제기구 대표, 글로벌 메이저사 CEO 등의 방한을 통해 정부의 외교, 교섭기능을 보완, 가스자원을 보다 안정적으로 확보하는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총회 기간 중 병행되는 전시회를 통해서는 국내기업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해외 유수 기업과의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 및 각종 협상을 맺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특히 중남미, 아프리카 등 IGU내 자원보유국과 협력하여 가스는 수입하고 관련 산업을 수출할 수 있습니다. 액화플랜트, 해외 인수기지 건설·운영, LNG 판매·수송 등 국내 연관 산업의 해외 진출에 일조할 것입니다. 경제적 파급효과 역시 상당합니다. 대구경북연구원에 따르면 대표 자 6,000여 명과 전 시 관 련 자 1.5만 명이 참 가 할

제1차 WGC2021 유치위원회의 (2013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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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U 핀란드 인사 면담 (2014년 5월 26일)

경우 개최도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생산 및 부가가치유발 956억 원, 고용 및 취업유발효과 1,179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WGC유치국이 될 경우 IGU회장국까지 겸한다고 말씀하셨는데, WGC유치와 IGU 회장선출을 위한 우리 가스연맹의 전략이 무엇인지…. 가스연맹은 그간 적극적인 IGU 활동 참가를 통해 IGU가 지향하는 목표와 방향을 그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에 이제는 우리가 세계 가스업계를 이끌 충 분 한 역량 을 갖 추었 다 고 판 단 하 고 이번 경선에 참가하게 되었는데요, 2021 세계가스총회 유치에 뛰어든 국가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노르웨이, 러시아, 중국 등 총 4개국으로서 사상 유래 없는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3년 민·관 합동의 ‘2021 세계가스총회 유치위원회’를 출범하여 국내 후보도시로 대구시를 선정하고 장석효 한국가스연맹 회장(가스공사 사장)을 IGU 회장 후보자로 추대하여, 한국가스연맹 사무국내에서 유치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유치위원회는 우리 가스업계가 쌓아온 노력과 국제적 위상을 밑거름으로 하여 개최지 투표권을 가진 주요 회원국을 대상으로 방문면담을 추진, 표심을 이끌어내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투표에 참여하는 회원국의 성향을 세밀하게 분석하여 그에 따른 맞춤형 득표 전략을 세워 이해타산적인 IGU 회원국의 표심을 공약하고 있습니다. IGU가 직면하고 있는 도전과제는 에너지 믹스 내 가 스의 입지를 강 화 하 고 회원국 을 늘리는 것입니다. 즉 가스가 중요한 에너지원으로서 홍보되어 가스 이용이 촉진되길 원하고 이를 위해 UN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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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U 그리스 인사 면담 (2014년 7월 2일)

국제기구와의 공조관계를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세계 최대 LNG 단일 도입사의 수장이며 세계적으로 가스관련 인사들과 인맥이 널리 형성이 되어있는 장석효 회장 후보자의 경륜을 중점 소개하고,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 하 에 향 후 UN, 세계 은 행, ADB, EU Commission 등 국제기구와의 공조 협력을 추진할 것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여러 세부 공약사항을 개발 중으로, 이를 통해 IGU와 세계 가스 산업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을 적극 홍보할 예정입니다. 정부와 새누리당에 WGC 유치를 위해 협조를 요청하실 사항이 있다면…. 앞에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2021년 세계가스총회 유치는 IGU의 부회장국 3년, 회장국 3년, 직전 회장국 3년 총 9년간의 전 세계 가스업계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함은 물론이고 국가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입니다. 20182021 국제가스연맹(IGU) 회장직 및 2021 세계가스총회 유치는 오는 10월 16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GU 연차총회에서 회원국의 비밀투표로 결정됩니다. 전 세계 가스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세계가스총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서는 가스연맹과 정부 관계기관, 나아가 모든 업계가 함께 깊은 관심을 가지고 우리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총력전을 펼쳐 나가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우리 정부의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하며 2018-2021 국제가스연맹(IGU) 회장 선출과 2021년 세계가스총회 유치 쾌거를 이뤄내기를 희망합니다.


한국가스공사(한국가스연맹) 2021년 세계가스총회(WGC) 대구 유치활동 - 한국가스공사 장석효 사장 국제가스연맹 회장 출마 우리나라는 2021년 세계가스총회 (World 유치를 위해 정부와 국내 가스산업계 Gas Conference, WGC)의 대구시 유치 및 모두가 힘을 모으고 있다. 장석효 WGC유치위원장(한국가스공사 가 스 산 업계의 올 림픽이라 불 리 는 사장 및 한국가스연맹 회장) 국제가스연맹 세계가 스 총 회는 전 세계 90여 개국 회장 선출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6,000여 명(전 시 관 람 객 15,000여 명)의 벌이고 있다. 인사가 참석하는 세계 가스업계 최대의 특히 한 국 가 스 공 사 장 석효 사 장이 행사로 국제가스연맹 주관 하에 국제가스연맹의 2018년~2012년 회장직 3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을 수행하게 된다면, 글로벌 에너지 시 세계가스총회 개최는 소득 향상, 고용 한국가스공사 사장 장석효 장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외교 역 증대, 세수 증가 등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량 강화 및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 뿐 아니라, 국내 가스관련산업의 질적 성장 및 기업의 으로 기대된다. 해외 진출 기회 확대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도 큰 2021년 개최국은 오는 10월 16일 독일 베를린에서 도움이 될것으로 예측된다. 열리는 국제가스연맹(International Gas Union, IGU) ※국제가스연맹(International Gas Union) 연차 총회에서 선정될 예정이다. 현재 한국, 러시아, 1931년 설립 된 국 제 가 스 연 맹 은 회 원 국(정 회 원 중국, 노 르웨이 등 4개국이 경합 중이며, 금번은 83개국, 준회원 43개국)이 전 세계가스 거래량의 한국가스공사의 국제가스연맹 기여도를 고려할때 95%를 담당하고 있는 세계 가스업계 최대 비영리 유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기구로서, 우리나라는 1986년 정회원으로 가입한 이래 이사국(1997년~현재)으로 활동 중이다. ※역대 개최지역 및 회의 규모

현 IGU 회장 면담 (2014년 6월 9일)

2013년 11월 구성된 2021WGC 유치위원회는 회장직 후보로 장석효 위원장(한국가스공사 사장 / 한국가스연맹 회장)을 추대 하였으며, 이봉서 명예회장(前 상공부 / 동자부 장관), 이윤호 한국가스연맹 고문(前 러시아 대사, 前 지경부 장관) 등을 중심으로 세계가스총회의 대구시

개최지

회의 참석자

전시회 규모

WGC2003 (일본)

72개국 5,246명

전시장 : 26,600㎡ (38개국 230개 업체)

WGC2006 (네덜란드)

86개국 3,318명

전시장 : 20,000㎡ (36개국 250개 업체)

WGC2009 (아르헨티나)

83개국 3,554명

전시장 : 15,568㎡ (45개국 266개 업체)

WGC2012 (말련)

90개국 5,299명

전시장 : 11,128㎡ (44개국 220개 업체)

※ WGC2015 : 프랑스 파리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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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초청 오찬 중앙위원 여러분! 제가 행사장에 들어오면서 여러분들의 낯익은 얼굴을 보니 힘이 납니다. 일찍 초청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눌려고 했는데 좀처럼 기회를 잡기 못했습니다. (중략) 경제활성화와 민생회복이 시급합니다. 새누리당과 중앙위원회 여러분들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말 중에서 -

새누리당의 최대 조직인 중앙위원회는 지난 8월19일 박근혜대통령의 초청으로 청와대 연무관에서 오찬 행사를 가졌다. 대통령 선거 이후, 처음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김태원 중앙위 의장과 김태환 전.중앙위 의장 김기선 수석부의장등 중앙 위원 600명이 참석하였고, 청와대에서는 김기춘 비서실장, 조윤선 정무수석, 민경욱 대변인, 최상화 춘추관장등이 참석하 여 원활한 당청관계와 경제활성화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 나누었다.

박근혜대통령 인사말 여러분들 정말 반갑습니다. (박수) 제가 걸어온 길을 같이 고생하고 같이 걸어 오면서 겪었던 모든 일들이 주마등같 이 머릿속을 순식간에 지나가는데 제 마음이 아주 감회에 젖는 그런 순간이 었습니다. 사람을 만나서 그런 느낌을 받 게 되고 또 지난일이 그렇게 주마등같이 파 도같이 밀려온다는 것은 아마 별로 그렇게 흔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박수) 우 리 중앙위원여러분들의 저하고의 인연 그리 고 우리 당에 뿌리를 내리신 많은 인연은 깊 고도 깊은 것이라는 생각을 다시 한 번 갖게 됩니다. 진작 여러분들을 보고 싶었는데, 이 제야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서 한편으로 마 음 한 구석이 송구스럽습니다.(박수) 이번 에 중앙위와 함께 하는 임원들께서는 8월말 에 임기를 마치시게 된다고 알고 있는데, 가 장 어려운 격동의 시절에 그렇게 중요한 자 리를 맡아 주셔서 얼마나 노고가 많으셨습 니까? 또 그런 노고 덕분에 당이 그 많은 풍 파를 헤치고 또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면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그 노고에 대 해서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박수) ……(중략)…… 이렇 게 헌신하신 여러분이 계셨기에 당도 국민의 신뢰와 사 랑을 얻고 정부도 더욱 힘을 내서 일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박수) 사실 지금 우리나라 역사에 매우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이 시기에 우리가 ‘제 2의 도약 을 이루느냐, 아니면 여기서 성장이 멈추고 다시 주르 륵 미끄러져서 침체의 길로 가느냐?’하는 그런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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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위 소식

시기입니다. ……(중략)…… 우리가 국가 혁신을 이루 고 국민행복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만으로 는 한계가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도 오로지 국민만 바 라보는 새로운 정치를 해야 됩니다. 늘 말씀 드리지만 정치는 국민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고 여당이든 야당

김태원 중앙위의장 인사말 우리 중앙위원님들은 지난 대선에서 김태환 의장님을 중심으로 한마음 한 뜻이 되어, 박근혜대통령의 승리 에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대통령께서 중앙위원회를 꼭 초청 해주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중략)…… 지금 박근 혜 대통령님께서는 많은 국정과제를 하고 계십니다. 먼저 어려운 경제를 다시 살려야 됩니다. 우리 젊은이 들의 일자리를 회복시켜야합니다. 또 세월호사건, 군 관련 폭력사건, 여러 사회적 문제가 어제 오늘의 일 이 아니었습니다. 우리 사회에 오랫동안 뿌리를 내리 고 있는 것들을 우리 대통령께서 안전하고 올바른 대 한민국을 만드셔야합니다. 또한 세대 간, 지역 간, 계 층 간 등 각개각층에서 국민통합을 이끌어 내셔야 됩 니다. 그리고 우리 박근혜대통령님께서 말씀하신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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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든 국민을 위한 길을 하지 않는 정당은 국 민이 볼 때 존재의 이유를 생각할 수밖에 없 습니다. 그래서 국민을 위해서 법도 통과 시 키고 국민에게 여론을 들어서 국민이 불편하 고 힘들다고 하면 어떻게든지 해결해주는 노 력을 정부와 당이 같이 해나가야 할 것입니 다.(박수) 여당은 정부와 함께 국정을 이루어 나가는 한 축이며 성공의 과실도 또 실패의 짐도 함께 나누어지는 그런 운명 공동체이 니, 당과 정부가 올바른 목표를 함께 공유하 고 하나가 돼서 오직 국가 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쳤으면 합니다.(박수) 우리 중앙위 원여러분께서 국가 혁신의 일에 앞장 서주시 고 또 정부의 노력에도 힘을 보태주실 것을 부탁드립 니다.(박수) 오늘 편안하게 식사하시면서 그동안 현장 에서 느끼셨던 이야기들과 또 국정에 도움이 될 조언 을 허심탄회하게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대박, 남북 간의 화해협력을 이끌어서 대박으로 이 끄셔야 됩니다. 이러한 과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 해서는 여기 계신 중앙위원 동지 여러분께서 큰 뒷받 침이 되어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략)…… 우리 박근혜 대통령께서 성공적으로 국정을 잘 이끌 어내서 성공한 정부를 만드시고 새누리당도 같이 성 공하여 사랑을 받는 정당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박근혜 대통령께 힘내시라고 힘찬 격려의 박수 한 번 부탁드리겠습니다.(박수)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꼭 힘 내셔서 국정을 잘 이끌어 나가시고 국민에게 신뢰를 받고 사랑을 듬뿍 받는 대통령이 되시기를 기원합니 다.(박수) 마지막으로 박근혜 대통령님께서는 우리 중 앙위원회가 국가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십니다. 우리 중앙위원님들이 애당심 을 가지고 당의 발전과 국가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으 니, 거기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대통 령님의 관심과 애정을 중앙위원회에 보내주시길 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김태환 전 중앙위의장 (건배사)

김기선 중앙위 수석 부의장(건배사)

대단히 반갑습니다. 우선 대통령님 께 우리 중앙위를 초청해 주셔서 감사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난 대선은 우리 동지들이 정 말 정성을 다해서 이루어 냈다 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 중앙위 원들이 보배라고 생각합니다. 당의 크고 작은 행 사, 어떤 상황에서도 제일 처음에는 우리 중앙위원 들이 있습니다. 당의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당 을 위해 고생을 많이 하는 우리 중앙위 동지들을 대통령님께서 꼭 잊지 않기를 부탁합니다. 무엇보 다도 우리 대통령님의 건강과 우리 대한민국의 무 궁한 발전 그리고 우리 대통령님께서 이루고자 하 시는 모든 사업이 완벽히 이루어 져서 그야말로 대통령님이 말씀하시는 국민행복시대가 활짝 열 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자리에 계시는 중앙위원여러분 들이 실질적으로 박근혜대통령 을 만든 주역이시고 그리고 앞 으로 박근혜대통령의 성공과 박 근혜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한결 같이 마음속에 조심을 담고 앞장서 서 뒷받침과 큰 힘을 북돋고, 일을 해 내실 분들입 니다. 대통령님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 대통령님 께서 말씀하신 통일 대박, 제대로 이뤄 질 수 있도 록 우리가 준비를 잘하고, 그리고 본격적으로 경 제가 살아나고 있으니, 제 2의 경제도약이 반듯한 선진국으로 우뚝 설수 있기를 바라며, 우리 다 같 이 2년 전 대통령 선거 때, 그 초심의 마음이 늘 마 음속에 간직하면서 일이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힘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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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신 중앙위원회 여성분과 수석부위원장

조영길 중앙위원회 노동분과 간사 철피아, 관피아 등 많은 사회적 문 제가 오랫동안 우리 사회에 뿌리 를 내리고 있습니다. 이를 근절 을 시켜서 안전하고 올바른 대 한민국을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각계각층의 세대간, 지역간, 계층간 의 일어나는 갈등을 해결하셔야 합니다. 국민 통합 도 이끌어 가셔야 합니다. 우리 대통령께서 말씀하 신 통일의 대박처럼 대한민국을 대박으로 이끄셔야 합니다. 이러한 많은 과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 해서는 우리 중앙위원 동지 여러분들께서는 큰 뒷 받침이 되어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중앙 위원들은 정치·경제·사회·문화·종교 각 분야에 서 높은 경쟁과 전문성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리고 우리 당의 최고의 직능조직 입니다. 우리 중앙위원 회 동지 여러분께는 박근혜 대통령님께서 추진하고 계시는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매듭지실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님께서 성공적 으로 국정을 잘 이끄셔서 성공한 대통령, 국민의 신 뢰와 사랑을 받는 박근혜정부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박근혜 대통령께 힘내시라고 힘찬 격려의 박 수를 보내드립시다. 대통령께서는 중앙위원회가 그동안 당에 또 국가 발전에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 고 계실 것입니다. 중앙위원회는 정말 높은 애당심 을 갖고, 당에 발전과 국가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 였습니다. 이에 걸맞는 정확한 평가를 받을 수 있 도록 우리 대통령님께서 많은 관심과 애정을 중앙 위원회에 보내주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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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박근혜 대통령님 그리고 김태원 의장님, 김태환 전 의장님 또 여러 위원장님과 중앙위원들 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청 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뵐 수 있다는 것은 지난선거에서 우리는 엄동설한에서도 전국을 뛰어다니며, 서로의 잘못 은 뒤로 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뒤로 하고, 가족을 뒤로하고, 우리는 박근혜 대통령님을 당선시켜야 한다는 일념 하나로 열심히 뛰어 마침내 당선이라 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해 냈습니다. 그리고 행복 을 느끼며 우리의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3개월 또 6개월 1년을 지나고 청와대에서 언제 불 러줄까? 내심 그렇게 기대를 하며 기다렸습니다. 식사를 대접받고 싶어서도 아니고 또 청와대를 구 경하고 싶어서도 아닙니다. 우리 중앙위원들이 고 생하면서, 힘들었기 때문에, 인정받고 싶었습니다. 오늘처럼 이렇게 잘했다고, 고생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 우리가 존 경하고 사랑하는 박근혜 대통령님과 한 자리에서 함께할 수 있는 감동적인 자리를 맞이했습니다. 우리가 존경하는 대통령님을 같은 공간에서, 같 은 테이블에서 나눌 수 있다는 것은 우리의 노고 가 수고가 감동으로 다가와 기억되리라 생각합니 다. 중앙위원회 모두는 교황 프란치스코의 리더십 에 열광하고, 영화 ‘명량’을 보면서 이순신장군의 리더십에 열광하던 그런 모습보다 박근혜 대통령 님의 리더십을 더 신뢰하며 믿으며, 지지를 보냅니 다. 앞으로도 박근혜 대통령님을 더욱더 지지하고 성공하는 대통령님이 되실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비록 우리의 사랑이 짝사 랑일지라도 박근혜 대통령님을 존경하고 사랑합 니다. 감사합니다.



새누리당 최대 직능조직

제1기 중앙위원회 위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자랑스러운 중앙위원 여러분! 지난 2년의 임기 동안 여러분들의 노고와 열정은 새누리당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흘리신 땀방울은 새누리당의 역사에 큰 흔적으로 기록될 것이며, 중앙위원들 간의 友情은 영원히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제2기 중앙위원회는 새누리당의 혁신과 변화를 먼저 실천하는 아름다운 도전으로 시작될 것입니다. 새누리당의 중앙위원회는 바로 여러분들과 함께 더욱 자랑스럽게 시작됩니다. 중앙위원 여러분 사랑합니다.

새누리비전에서는 제1기 중앙위원회의 각 분과위원회별 화보구성을 위해 협조해 주신 총무님, 위원장님, 간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 새누리비전 편집실 -


제1기 중앙위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지도위원단

총무 : 성 태 진

안녕하십니까? 중앙위 지도위원단 책임을 맡고 있는 성태진 총무 입니다. 새누리당 제 1기 중앙위원회 지도위원단 총무로 재직하는 동안, 18회 운영위원회와 14회 정기월례 회의를 꾸준히 가지면서 지도위원 상호 만남을 통해 교류를 가져왔고 더욱이 친목을 도모하고자 2회에 걸쳐 경남 통영과 울산 진하해수욕장에 가서 1박2일 워크숍을 다 녀오기도 했습니다. 그 무엇보다, 지난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시에는 중앙위원회 중에서 임명장 전달 31,528명, 입당원서 737명, 지인 찾기 20,347명, 48개 지지단체에 서 213만 650명의 회원 지지를 이끌어 내 중앙위본부 전체에서 우리 지도위원단이 1등 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지금도 흐뭇한 심정 가눌 길 없습니다. 그동안 2012년 제18대 대 통령선거 활동을 포함하여 2013년 재보궐선거, 2014년 6·4지방선거시 현장을 누비고 다니면서 활동했던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간 것 중에서, 중요행사 장면을 게재하 는 바입니다.

중앙위원회 ‘김태환’ 의장님을 모시고 박근혜대통령후보 지지선언 모습 (2012.11.16)

새누리산악회 등반대회 행사장(경북 구미 금오산)에서 금오산 산행에 앞서, 지도 위원들이 ‘김태환’ 의장님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2013.11.2)

지도위원단 단합모임을 위한 1박2일 워크숍에서 숙소인 경남 통영 바다목장 팬션 앞에서 정답게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2013. 3. 22)

25) 월례회의(2012.2. 식을 기념하여 정기 취임 령 대통 제18대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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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중앙위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공익법무분과 새누리 제1기 중앙위원에서 활동한 것을 큰 보람으로 느낍니다. 박근혜대통령을 우 리의 지도자로 선출하여 대한민국의 경제살리기와 국가안보에 강화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었던 것은 큰 자랑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금년에 있었던 6·4지방선거, 7·30 재·보선에서 나름대로 성과를 거두었음은 중앙위원회 동지들의 음으로 양으로의 노 고 덕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중앙위원 활동과정에서 훌륭한 동지들과 좋은 인연을 맺은 것을 소중 한 자산으로 보존하려 합니다. 새누리 제2기 중앙위에서도 함께 많은 활동, 화기애애한 당 활동 있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 심 장 수

첫 임원회의 행사 (2012.10.11)

2013년 상반기 결산(201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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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대선 필승대회 행사(2012.11

금오산 산행(2013.11.02)


제1기 중앙위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행정자치분과

위원장 : 이 재 창

우리분과는 저를 비롯한 오창근 수석부위원장, 이완걸 감사, 이명복 운영위원장, 임명 순 간사, 원상희 부간사 등 134명으로(부위원장 46명, 상임위원 88명) 조직이 구성 되 었으며, 매월 둘째 주 화요일 10시 30분부터 14시까지 운영회의(9명)와 전체회의(134 명)를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25차례(매차 평균참석인원 40명) 개최하였다. 2012년 12월 19일 18대 대선 시에는 저를 비롯한 우리분과 모든 위원들의 피나는 헌신과 노력 으로 우리나라 헌정사상 첫 여성대통령인 박근혜대통령을 탄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 2013년 4월 24일 재·보궐 선거와 2014년 6월 4일 동시지방선 거, 그리고 2014년 7월 30일 재보궐선거에서 우리분과 위원들의 혼신의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을 큰 업적이라고 생각하면서 자부심을 가집니다. 최대원 회장이 새누 리비전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새누리비전은 역대 어느 회장 때보다도 내용이 양질로 알 차게 꾸려지고 있고, 그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새누리 1기 중앙위 제1차 월례회의(2012.10.11)

위원 표창장 수여 공로가 큰 선거대책

영 (2013.1.28) 및 회의 후 기념촬

(2012.10.31) 들기 선거대책회의 박근혜대통령 만

제23차 전체회의(201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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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위 소식 제1기 중앙위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재정금융분과

위원장 : 박 영 옥

새누리 중앙위원회 제1기를 마감하며, 재정금융분과위원장으로서 지난 7년간의 활동 을 돌이켜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2009년 6월, 의원회관에서 개최했던 한국 자본시 장의 앞날에 대한 심포지엄, 2011년 3월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한국형복지모델 구 축을 위한 정책토론회, 18대 대선 승리를 위해 12월 산타 자전거유세단을 출범시켜 동 지들과 전국을 누빈 추억, 서울시장 후보 선대위 총괄본부장을 맡아 불철주야 동분서 주했던 기억, 당의 혁신을 위한 전국상임위원 출마, 전당대회, 재보궐선거 등 재정금융 분과 동지들과 머리를 맞대고 당의 승리와 국가의 발전을 위해 함께 헌신했던 시간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며, 너무나도 값지게 여겨집니다. 이제 제1기를 마무리 하려고 하니 보람과 아쉬움이 남는 것은 인지상정인가 봅니다. 분과 위원님들과 당의 앞날에 무궁 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임명장 수여식 행사(2012.11.7)

.23) 임명장 수여식 행사(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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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자전거 유세단 발대식(2012

8) 정책토론회 행사(2013.3.2


제1기 중앙위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국방안보분과 자긍심과 애국심을 심어 주는 한 단어 “대한민국". 나라가 없다면 우리가 지금처럼 자 유롭게 무언가를 할 수 없을 것이고, 생각할 수도 없으며, 우리가 편히 살아갈 수조차 없을 것입니다. 국방안보분과는 자주국방으로 국토를 방위하여 국가를 편안히 보전할 수 있는 “국방 안보”야 말로,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가치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모인 분과입니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에서 살아가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마음을 잊 지 않고, 우리의 국방과 안보 현실을 돌아보며, 밝은 미래를 위해 우리가 무엇을 어떻 게 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을 공유하고,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 명 충 식

박근혜 대통령 후 보

광화문 유세 현장 기념

박정희 대통령 생가 방문 기념 사진

사진(2012.12.11 )

(2013.11.02)

건군 제64주년 국군의 날 행사 기념 사진 (2012.10.01)

새누리포럼 참석 기념 사진 (201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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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위 소식 제1기 중앙위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해양수산분과 존경하는 중앙위원여러분! 이제 어느덧 중앙위원님들의 제1기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제2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제1기 때 열정을 가지고 당과 중앙위를 위하여 활동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지금 돌이켜보면 아쉬움이 남는 제1기였습니다. 다가오는 제2기를 준비하면서 중앙위원회 가 더욱 발전하고 중앙위원 모두가 승승장구할 수 있는 뜻 깊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새누리비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 손 재 필

신년하례회(2013.01.30)

식(2013.04.27) 인왕산 산악회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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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 월례회의 (2013.03.28)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2013.06.15)


제1기 중앙위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정보과학분과

위원장 : 정 연 태

지난 8월 말로 새누리당 제1기 중앙위원회 소속 정보과학분과위 임기를 무사히 잘 마 치었습니다. 지난 2년여 동안에 정권재창출이라는 큰일을 치르는 등 많은 활동이 있 었습니다. 그 일에 우리 정보과학분과의 모든 위원님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고 그 결과 우수 분과로 선정되는 등 좋은 일도 많았습니다. 물론 안팎으로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우리 중앙위원회가 당의 중심에 서서 혁신을 하였고 새누리당이 국민을 위한 정당이 될 수 있도록 어려운 여건 가운데에서도 정열 을 바쳐 성실히 중앙위원회 활동을 해주신 중앙위원 여러분들과 특히 정보과학분과 각 위원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정말 수고 많으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러한 중앙위원회의 신념과 열정을 계속 이어 다음 제2기 중앙위원회에서도 정권 재 창출은 물론 우리 새누리당과 국가 발전을 위해서 정보과학분과는 더욱 노력을 경주 할 것입니다.

분과 상견례 (2012.9.20)

미래정보포럼 정보과학 1,000人 박근혜 후보 지지선언 (2012.11.30)

제1차 창조경제정책포럼(2013.5.27)

제2차 창조경제정책포럼(201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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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위 소식 제1기 중앙위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건설분과 2012년 대선 때 박근혜 정부를 탄생시키기 위한 중앙위원들의 헌신적 희생은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하기가 어렵습니다. 그 희생이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지금 이 시간에도 각자 주어진 분과에서 노력을 경주하시는 위원님들의 면면을 살펴볼 때 새누리 당의 존재의 기초는 중앙위원회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됩니다. 중앙위원회 제1기 활동을 마감하면서, 제2기 중앙위원회의 힘찬 도약과 무궁한 발전 을 위해서 단단하고 내실 있는 좋은 인적 NETWORK가 구성되기를 기원 합니다. 감사 합니다. 위원장 : 이 정 기

제 1회 정기총회

(2013. 04. 19)

2013년 건설분과 봉사활동(2013.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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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건설분과 봉사활동(2013. 12. 23)

2013년 건설분과 봉사활동(2013. 12. 23)


제1기 중앙위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보건위생분과

위원장 : 장 석 일

보건위생분과는 보건의료분야와 위생분야의 전문적 식견과 경륜을 갖는 사람들이 국 민의 올바른 건강권을 회복하여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리고 살며, 후손에게 자랑스러 운 대한민국을 물려주어 행복한 선진한국의 건설을 목표로 합니다. 1기는 대선과 전 국 지방선거, 재보궐선거 등 큰 선거를 치루며 각각의 전문 협회와 협업하여 정책을 수 립하고, 공약에 반영시켰으며 새누리당의 후보를 위해 국민적 지지를 받도록 노력하 여 왔습니다. 앞으로 2기는 국가적으로 큰 선거가 없는 시기임으로 헌법적 최고의 가 치인 건강권을 위해 보건의료, 위생의 직능이기를 넘어서 상호 이해와 협력으로 국민 적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건강정책을 토론하 고, 공론화하는 국민적 합의를 이루겠습니다. 지속가능한 정책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 를 건설하고, 전문 분야의 봉사와 기부를 통해 선진통일한국 건설에 앞장서겠습니다.

신년회 행사(2014 .01.17)

위원회 행사(2014.02.14)

선거지원(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선거사무실)

.04.17) 월례회 행사(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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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위 소식 제1기 중앙위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사회복지분과

위원장 : 고 병 준

중앙위 사회복지본 부장 임명장수여 후

지난 2012. 9월에 중앙위 사회복지분과 위원장 임명장을 받고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그늘지고 어둡고 사각지대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단체와 각종사회복지단체를 찾아다 니면서 열정적으로 조직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노력한 결과 박근혜대통령을 당선 되 도록 조그마한 힘을 보탤 수 있었습니다. 그 후 사회복지분과에서는 전체회의 5회, 운영회의 20회, 각 장애인단체 봉사활동21회, 기타회의 7회를 실시 하였습니다. 특히 인천에서 배를 타고 약 한 시간 도서 섬 지역인 장봉혜림원 장애인요양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가운데, 장애인들과 식목행사를 함 께하고 준비해간 우리들의 정성을 함께 나누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던 기억이 새롭습니 다. 또한 2013년도 중앙위 우수분과로 선정되었고 분과 전체위원(103명) 표창장을 수 여 받은 기쁨을 분과위원들과 함께 누렸습니다.

기념촬영(2012. 10. 24)

경북 안동시 애명복지촌 기념품전달 및 봉사활동(2013.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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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위 사회복지분과 위원 임명장 수여 후 기념 촬영(2012. 10. 24)

복지시설 방문 (2013. 11. 고양시 행주산성지역 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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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중앙위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환경분과

위원장 : 김 정 주

대한민국 여당인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환경분과는 박근혜 대통령님의 환경정책을 염 두에 두면서도, 환경에 대한 국민의 생각과 눈높이에 맞추어서 환경에 관한 모든 일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을 하는 분과입니다. 현재 그리고 미래의 우리 국민들에게 가장 좋 은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환경에 관한 모든 일을 주도적으로 이끌 면서 타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사회적 책임감(S,R)(social responsibility)을 가지고, 현 사회의 시대적 화두인 환경기술, 녹색제품 생활화 등의 생활환경 개선, 환경산업 등의 각 환경관련 분야의 원활한 흐름(Trend)을 돕고, 각 환경 활동 분야 간의 효율성과 전 체 환경의 공공성과도 조화를 이루며, 각계각층의 모든 국민이 최적의 환경 속에서 행 복을 누릴 수 있는 미래의 비전(Vision)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새 누리당 중앙위원회 환경분과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을 위해 앞장서서 봉사한다는 낮은 자세가 되어 환경, 문화, 기부, 봉사, 복지 등 모든 일을 모범적으로 추진하며, 지 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계속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이끌어 가겠습니다.

전당대회 7,30 선거대비 환경분과 여성 부위원장과 위원 국민께 공감주기위해 현장 정치에대한 쇄신과 단합대회

애인 행사 참석 환경분과 지체 장

한민국 환경대상 5번을 수상한 경북 영주시와 새누리당 을 맺고 대통령 말씀 증앙위원회 환경분과 에 맞춰 통일은 대박 와 결연 이기에 통일준비 환경정화 자원봉사 다녀옴

중앙위원회 송년의 밤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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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위 소식 제1기 중앙위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불교분과

위원장 : 정 병 국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발전과 국민행복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불교분과입니다. 우리 사회의 갈등을 치유하고, 국민화합과 민족통일을 위해 상생 화합의 불교정신 실 천에 앞장서고 있는 우리 불교분과는 정부와 우리 당의 원만한 국정수행을 위해 당정 과 불교계간의 긴밀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평소 불교계 원로중진 스님들, 불교단체 지도자들과의 밀접한 소통과 여론 수렴을 통 해 우리 당과 정부의 국정수행에 불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으 며, 각종 선거에 있어서도 우리 당 후보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정권 재창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09.27) 제1기 불교분과 고불식(2012

국회정각회 신년법회(201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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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광역시장-불교계 간담회(2014.06.27)

.27) 고불식(2012.09 제1기 불교분과




새누리당 제3차 전당대회 참관기 P.M 13:40

새누리당의 이름은 혁신이며 헌신입니다. 지금 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새누리를 바꿔라!” 당원들의 열정과 희망으로 가득 찬 잠실체육관에서 새누 리당 제3차 전당대회가 열렸다. 새누리당을 이끌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는 역사적인 순간에 당원들의 설렘과 열 정을 글로 다 표현하기는 힘들지만 뜨거운 열기와 열정을 최대한 지면에 옮기기 위해 노력하였다. A.M 09:30 행사장 주변 현장은 이미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비표 를 발급 받으려고 하는 사람들의 줄은 길게 늘어서 있고 각 캠프에서 걸어 놓은 현수막과 천막들이 눈에 들어왔다. 길게 늘어선 줄에서 순서를 기다리다 비표를 발급받고 체 육관 안으로 드디어 입성! 와~ 부지런하신 당원분들! 벌써 자리에 앉아 계신다. 그 후 기자는 당원들이 새누리비전을 볼 수 있도록 모든 객석에 새누리비전 7월호를 놓기 위해 엄청 땀을 흘렸다는….(――;;) P.M 12:30 잠실체육관 2층 좌석이 벌써 절반 이상 대의원들로 채워졌 다. 지방에서 올라오신 중앙위원 여러분이 보여 반갑게 인 사를 드렸다.

행사가 시작되었다. 식전공연과 새누리당 지도부 입장에 이어 지난 지방선거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바꾸겠다.’는 1인 피케팅을 모티브로 하는 후보자들의 피케팅 입장이 이 어졌다. 기호 1번 김태호 <우리 지금 만나! 당장 만나!>, 기호 2번 김무성 <미래로 나아갑시다!>, 기호 3번 이인제 <용광로처 럼 뜨거운 정당!>, 기호 4번 박창달 <당원 주권 회복!>, 기 호 5번 김을동 <의식개혁! 인적쇄신!>, 기호 6번 홍문종 <통 합의 용광로! 포용의 새바람!>, 기호 7번 김영우 <무사안일 주의 앙 대요~!>, 기호 8번 서청원 <변화와 혁신!>, 기호 9번 김상민 <대통령 빼고 다 바꾸는 것!> 후보들이 단상으로 이동하는 동안 ‘난~♬ 난 꿈이 있어요 ♪…’하는 ‘거위의 꿈’을 가수가 노래하고 9명의 후보들은 모두 무대 위로 올라가 손에 손을 맞잡고 대표 최고위원과 최고위원의 꿈을 함께 노래했다. P.M 14:00 전당대회가 시작되었다. 이한구 전당대회 의장의 개회선언. “대의원 총 9,333명 중 5,742명이 참석하여 성원이 되었습니 다. 이에 새누리당 제3차 전당대회 개회를 선언합니다.”(땅! 땅! 땅!) 새누리당 당기 입장, 국민의례에 이어 내빈소개가 끝나자 “지금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박근혜 대통령께서 입장하 고 계십니다.”라는 사회자의 말에 당원들이 모두 일어서서 “박근혜! 박근혜! 박근혜!”를 연호한다. 새누리당, 우리 당 원들이 만든 대통령! 가슴이 벅차오른다. 윤상현 사무총장의 경과보고,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의 인사말, 이한구 전당대회 의장 인사말에 이어 대한민국 최 초의 여성 대통령, 2012년 대선드라마의 주인공 박근혜 대 통령이 무대 위로 올라왔다. “박근혜! 박근혜! 박근혜!” 정 말 자랑스러운 대통령이다. “……그동안 당과 나라의 발전을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성원해 주신 당원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 다. …… 오늘 여러분의 손으로 선출하는 새로운 지도부는 앞으로 2년간 당을 이끌어 가면서 정부와 힘을 모아 대한 민국의 대혁신을 이루어야할 막중한 역할을 부여 받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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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정치와 서민정치를 위해서 이 한 몸 바치겠습니다. 이 김영우 새누리당 온 몸으로 지키겠습니다.” ▣ 기호 1번 김태호 후보

습니다. 모두가 화합 속에 하나로 힘을 모아서 새로운 미 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 저와 정부가 가고자하는 혁신의 길이 결코 쉽지 않지만 당 원동지 여러분과 함께라면 어떤 가시밭길이라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 치열한 경선과정에서 주 고받은 서운한 감정은 모두 잊고 새로운 지도부를 중심으 로 하나가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 우리에게 주어진 역사적 과업을 완수하면서 국민 행 복의 그날까지 힘차게 뛰어 갑시다. 감사합니다.” 전당대회의 한 장을 멋지게 장식해 주시고 다음 일정을 위 해 전당대회장에서 퇴장하시는 박근혜 대통령께 당원 모 두가 뜨겁게 기립박수를 보내드린다. 이제 다시 경선분위기로 바뀌어 열기가 차츰차츰 고조되 기 시작한다. 이한구 전당대회 의장이 공천제도 개혁과 당 쇄신방안을 담은 당헌 개정안을 상정하고 추인을 받은 후 드디어 경선 이 시작되었다. “새누리당 대표 최고 위원 및 최고 위원 지명안건을 상정합 니다.” (땅! 땅! 땅!) 김수한 선거관리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각 후보자의 정 견발표가 이어졌다. ▣ 기호 7번 김영우 후보 “제가 당대표가 된다면 안철수 대표의 가짜 새정치 박살 낼 것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가짜 서민정치를 끝장낼 것입니다! 새누리당도 바꿔야 합니다. 첫째, 혁신정치를 해 야 합니다. 이런 혁신 누가 하겠습니까? 저 김영우가 하겠 습니다! …… 둘째 서민정치 해야 합니다. …… 새누리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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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부르짖는 국가대개조, 그 개조는 고장난 한국 정치의 권력구조부터 뜯어 고쳐야 합니다. …… 낡은 정 치, 낡은 리더십으로는 새누리당을 이끌어 갈 수 없습니다. …… 혁신이 없는 보수는 죽은 보수입니다. …… 저 김태 호, 당을 지키고, 대통령을 지키고, 국민을 지키고, 소중한 보수의 가치를 지키는데 모든 것을 던지겠습니다. 모두 함 께 새로운 대한민국의 역사적 드라마를 만들어 갑시다!” ▣ 기호 5번 김을동 후보

“위기에 강한 DNA를 가지고 당이 위기에 처했을 때 주저 없이 앞장서는 선봉꾼이 되어 박근혜정부의 국가대개조에 앞장서겠습니다. …… 국가와 공익을 위해 앞장서신 정의 로운 사람들이 대접받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국가안보 에 단호히 대처하는 건전한 보수정당, 새누리당을 만들겠 습니다. 지역구 여성후보공천 30% 반드시 지켜내겠습니 다. …… 의인시대, 정의로운 사회, 여성의 정치참여를 확 대해서 양성평등사회를 원하신다면 김을동에게 표를 주 십시오.”


▣ 기호 8번 서청원 후보

경제를 살려내고 국민의 고통과 절망을 기쁨과 희망으로 바꾸어 놓아야 합니다. …… 대장간 수준의 새누리당을 포 항제철 용광로 같은 과학적인 정책정당으로 개조해야 합니 다. …… 제 키워드는 혁신이었습니다. 이인제를 혁신의 불 씨로 선택해 주십시오. …… 여러분들과 함께 새누리당을 정권재창출, 위대한 통일의 주역으로 만들겠습니다.” “위기에 빠진 새누리당을 구하기 위해 나왔다는 말씀을 드 립니다. 사심이 없습니다. 욕심이 없습니다. 저는 박근혜 대통령과 정치적 운명을 같이 합니다. …… 당을 화합 시키 겠습니다. 사라진 정치를 복원하겠습니다. 통일헌법을 만 들겠습니다. 젊은이 일자리 창출하겠습니다. 경제를 살리 는데 앞장서겠습니다. …… 김무성 후보와 화해해서 같이 가겠습니다. 서청원이는 과거에 화해의 명수였습니다. 모 두 함께 가겠습니다. 화합으로 이끌겠습니다.”

▣ 기호 4번 박창달 후보

▣ 기호 2번 김무성 후보

“유일한 원외 후보요, 확실한 보수의 후보, 40년간 당을 지 켜온 의리의 사나이 박창달입니다. …… 국가는 국민이 주 인이요 정당은 당원이 주인입니다. 당원 목소리는 간 곳 없 고 당원의 권리는 땅에 떨어졌습니다. …… 당의 중추적 역 할을 하시는 중앙위원 여러분께서 당이 가는 길에 충언을 하셔야 합니다. …… 사무처 요원들의 권익을 위하여 싸우 고, 당의 청년들을 위해 투쟁하겠습니다. …… 당의 정체성 을 확립하고 여러분의 권익을 위하여 싸우겠습니다.” “ 우리가 만든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이 우리 모두의 성공입 니다. …… 우리 새누리당이 청년들의 아픔을 해결해 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 성장과 분배가 함께 갈 때에 국민 이 행복한 대한민국이 실현될 수 있습니다. …… 지방자치 강화와 지방의회 위상 재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치 권의 만악의 근원인 공천권을 소수의 권력자들로부터 빼 앗아 국민여러분께 돌려드리겠습니다. 당원 여러분이 주 인이 되는 활기찬 민주정당 새누리당을 만들겠습니다.”

▣ 기호 9번 김상민 후보 “새누리당은 2012년 혁신의 모습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 기호 3번 이인제 후보 “박근혜대통령과 함께 분단의 아픔을 끝내는 위대한 통일 한국 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 박근혜 대통령을 앞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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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을 바꾸는 것이야 말로 진짜 혁신입니다. …… 새 누리당이 가장 시급한 젊은이들의 문제를 이번 전당대회 에서 해결하지 못한다면 우리에겐 미래도 혁신도 없습니 다. …… 저는 누구보다 젊은이들의 문제 잘 알고 있고 이 들의 지지를 끌어 올릴 수 있습니다. 새누리당에서 아니 대 한민국에서 제가 제일 잘 할 수 있습니다. 새누리당이 젊 은이들에게 가장 지지받고 사랑받는 정당으로 만들겠습 니다.” ▣ 기호 6번 홍문종 후보

“50대 당대표, 선배님들의 경륜과 지혜를 모을 수 있는 사 람, 후배들의 패기와 열정을 모을 수 있는 사람 저 홍문종 입니다. …… 성공한 대통령, 성공한 새누리 모든 당원들과 함께 2016년 총선, 2017년 정권 재창출 확실하고 분명하게 이루어 내겠습니다. …… 원외 위원장님들의 의견, 청년· 여성·사회적 소외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당대표, 홍 문종이 되겠습니다. 모두 함께 용광로와 같은 리더십으로 전진, 전진, 전진합시다.” 후보들의 정견발표 내내 뜨거웠던 열광적인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대표최고위원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대의원 투표 순서가 되었다. “지금으로부터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및 최고위원 선거 전당대회 대의원 투표 개시를 선언합니다.” (땅! 땅! 땅!) 전자투표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고 대의원 투표가 진행되었다. P.M 17:40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및 최고위원 선거 전당대회 대의 원 투표 종료를 선언합니다.” (땅! 땅! 땅!) 투표가 끝났다. 현장에 있는 당원들이 각자 지지하는 후보 의 선출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하며 개표 결과를 기다린다. P.M 18:30 개표가 종료되고 김수한 선거관리위원장이 개표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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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한다. 과연 어느 후보가 대표최고위원으로 새누리당 을 이끌어 나가고, 또 어느 후보가 최고위원으로 선출될 것인가? “선거인단 총 203,632명 중 64,636명이 투표하여 투표율은 31.76%였습니다. …… 기호 1번 김태호 후보 25,330표, 기 호 2번 김무성 후보 52,706표, 기호 3번 이인제 후보 20,782 표, 기호 4번 박창달 후보 3,293표, 기호 5번 김을동 후보 14,590표, 기호 6번 홍문종 후보 16,629표, 기호 7번 김영우 후보 3,067표, 기호 8번 서청원 후보 38,293표, 기호 9번 김 상민 후보 3,535표를 각각 득표하였습니다. …… 대표최고 위원 및 최고위원 선출 규정에 의거하여 새누리당 대표최 고위원으로 기호 2번 김무성 후보가 최고위원으로 기호 8 번 서청원 후보, 기호 1번 김태호 후보, 기호 3번 이인제 후 보, 기호 5번 김을동 후보가 각각 선출되었음을 선언합니 다.” (땅! 땅! 땅!) 대표최고위원 수락연설과 최고위원들의 당선인사가 이어 지고 당원들의 연호도 계속되었다. 마지막으로 이완구 비 상대책위원장이 신임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에게 당기를 전 달하고 이한구 전당대회 의장의 폐회선언이 이어졌다. “이상으로 새누리당 제3차 전당대회를 모두 마치겠습니 다.” (땅! 땅! 땅!)

이렇게 뜨거웠던 제3차 전당대회 대단원의 막이 내렸다. 대 표최고위원 및 최고위원으로 선출되지 못하신 분들께는 심 심한 위로와 앞으로도 당을 위해 열심히 뛰어 달라는 부탁 의 말씀을 드린다. 또한, 대표최고위원 및 최고위원으로 선 출되신 분들께는 축하의 인사와 앞으로 새누리당이 변화 와 혁신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이 끌어 주시고, 성공한 박근혜 정부를 만드는 일과 정권 재창 출의 공약을 꼭 지켜 달라는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 마지막 으로 수고하신 모든 당원 및 당직자 여러분께 진심 어린 뜨 거운 박수를 보내드리며 참관기를 마무리하고자 한다.



중앙위 소식

제3기 새누리당 전국 여성지방의원 새누리당 여성 지방의원들이 한목소리로 뜻을 모아 뭉쳤다!! 제3기 새누리당 전국 여성지방의원협의회 총회 및 레드파 워 여성포럼이 2014년 8월 20일 국회본관 귀빈 식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당 여성지방의원 협의회를 처음 출범시 킨 서정숙 고문을 비롯한 박정자, 조양민 등 역대 공동 대표들과 전국에서 102명의 여성지방의원이 참여하였 고,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류지영 중앙여성위원장, 나 경원 국회의원등이 참석하여 축사하였다. 특히 이혜훈 전 최고위원은 여성정치라는 주제로 열강을 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총회에서는 제3기 공동대표로 이혜경(서울시의회), 김양희(충북도의회), 정순천(대구시의회), 유호순(춘 천시의회), 하선영(경남도의회), 황보승희(부산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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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를 선임하고, 경기도 지역은 추후 발표하기로 했다. 사 무총장은 소심향(은평구의회), 사무부총장은 박희영(용 산구의회), 이윤정(광명시의회), 감사는 이경숙(도봉구의 회)을 선임했다.


협의회 총회 및 레드파워 여성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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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한가위 특집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전하는 내고향 추석 풍성하게 익어가는 벼이삭과 휘어청 밝은 보름달 고향의 정취가 묻어나는 우리 고장에서 추석을 맞이하십시오. 우리 고장의 전통시장을 소개합니다. ‘이곳에 가면 추석이 보인다.’ 넉넉한 인심, 풍성한 정(情)을 가득 담아 명절 차례상을 책임지겠습니다.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소상공인 진흥공단의 추천으로 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의 협조를 받아 고향소식을 전하는 면을 구성하였습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구청장, 시장, 군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새누리비전 편집실 -


단체장이 추천하는 추석연휴 가볼만한 곳

서울시 중구

골라 골라… 600년 - 서울 남대문시장

점포 수 1만개, 매일 40만명 찾아 남대문, 없는 물건 찾는게 더 쉽다. 없는 물건 찾는게 더 쉬운 곳, 좋은 물건을 값싸게 사며 정 은 덤으로 듬뿍 주는 곳, 설날이나 추석 명절 때면 발품 팔 아 한품이라도 아끼려는 어머니의 알뜰한 마음과 서민들 장바구니 인심이 가득한 곳, 이곳이 바로 중구 남창동 49 번지 남대문시장이다. 서울에 212개의 전통시장 중 중구 에는 34개 시장이 있는데 남대문시장은 600년 역사와 전 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재래시장이다. 1414년 조 선시대 숭례문 주위에 저자거리가 형성된 그 옛날 시작되 어 1963년 남대문시장주식회사가 생겼다. 대지 2만여 평 에 점포수만 1만 200여개로 1,700여개의 품목을 취급하며 상인수만 5만여 명이다. 낮에는 소매, 밤에는 도매시장으 로 상인들의 목소리가 늘 우렁차고 하루종일 오가는 사람 들이 40만 명, 외래 관광객도 1만명이 찾는다. 시끌벅적한 시장엔 그야말로 일상의 활력과 에너지가 넘친다. 한국관광문화연구원에 따르면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명소는 명동, 동대문시장, 고궁, 남대문시장, 남산 N 타워 순위다. 관광객이 몰리면서 남대문시장은 쇼핑명소 로 성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경쟁력이 절실히 필요했다. 게 다가 최근 시장보다는 화려하고 편리한 대형 마트나 백화 점을 더 찾고 있어 전통시장이 외면 받고 있는 경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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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쉼터, 황제의자, 디자인 캠프 설치 갈치·안경·군복·시계 등 특화골목 또한 남대문시장은 점포 개선에 나섰다. 신세계백화점이 옷가게 등 장르별로 모델점포 2~3곳을 선정해 리모델링해 주는 작업을 추진했다. 시장안에 ‘고객쉼터’도 개설했는데 호응이 좋다. 대도아케이드 상가입구에 이전에 볼 수 없었 던 8평 휴식공간을 새롭게 설치하고 수유실인 엄마의 방 과 예술계단 포토존을 조성했다. 이와함께 숭례문의 단 청 문양과 임금이 행차할 때 타고 다니던 가마 모양의 황 제의자를 설치해 야외쉼터로 조성해 관광객의 이색체험도 인기를 끌고 있다. 남대문시장 인삼백화점 4층에는 20여 평 규모의 디자인캠프를 조성할 계획으로 600년 시장의 전통과 이야기, 디자인 상품을 전시하고 시민과 함께 체험 하면서 남대문 대표상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시장안 골목 골목에는 각종 명물로 손꼽히는 이색거리가 눈길을 끈다. 문구골목, 카메라 안경골목, 이불침구 골목, 군복 골목, 시 계 골목, 갈치 골목, 수입상가 골목, 악세서리 골목, 그릇 도매 골목, 아동복 골목, 먹자골목 등이 어우러져 시장 구 석구석을 돌아보려면 하루로도 부족하다. 중구는 남대문 시장 특화 상품개발 협동조합을 추진하는 등 골목테마를 더욱 활성화시켜 외래 관광객이 더 많이 찾도록 힘을 쏟을 계획이다.


신세계 백화점과 상생협약 윈윈전략 명물 호떡 먹거리전, 남대문 패션 부활 신세계 백화점과 연계한 마케팅 전략도 두드러진다. 백 화점에서 남대문시장 유명먹거리 행사를 두차례열고 중 앙왕족발, 이남설한과, 호떡삼국지, 남대문 핫바 등 시 장의 유명 맛집 음식을 판매해 매출도 올리고 홍보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보았다. 또 남대문패션의 부활을 위해 청년창업인큐베이팅 사업도 활발하다. 신진 디자이너들 을 대거 스카우트해 퀸 프라자에 점포 10개를 1년간 무 료로 빌려주었다. 이들이 만든 작품으로 신세계백화점 에서 패션쇼를 열고 시장에서 직접 의류를 판매 한다. 남이섬 ~ 남대문시장 셔틀버스 인기 야시장 열고 공연, 쇼핑 올레길 추진 남대문시장의 또 다른 변신은 외래관광객을 위해 남대 문시장 ~ 남이섬 간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올 3월 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에 리무진 버스로 남대 문시장을 출발한 외국 관광객들이 남이섬을 관광한 뒤 오후 6시 남대문시장으로 돌아와 쇼핑하는 코스로 관 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남대문시장 블 러그 서포터즈 운영, 사진 및 웹툰 전시회, UCC 공모전, 소식지 제작, 케릭터 선정 등 다양한 시장홍보 마케팅을 구축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 야시장과 길거리 공연, 多 大古 페스티벌 등 시장 축제를 열고 시장 안 이색 맛집 과 전통있는 가게들을 골라 스토리를 부여해 이정표를 세우는 등 외국인이 즐겨 찾는 세계적인 문화관광시장 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올 추석 ‘고양이 뿔 빼고 다 있다’ 는 600년 전통 대한민 국 최고 재래시장, 남대문시장에 들러보자. 엄마의 정성 으로 제수용품과 각종 선물을 알뜰히 구매할 수 있고 게다가 넉넉한 한가위처럼 푸짐한 인심도 덤으로 가득 받아 올 수 있지 않을까.

가장 좋은 추석 선물은 주민 걱정 덜어드리는 것 고향길 넉넉한 마음으로 가족과 즐거운 추석 보내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가을 달빛이 유난히 밝고 한없이 풍요로워지는 추석입니다. 그리운 부모님이 계신 고향 가는 길은 아이처럼 들뜨고 언 제나 마음 설렙니다. 저는 얼마 전 남대문시장, 중부시장 등 전통시장을 둘러보 고 골목골목 주민들과 쪽방촌 어려운 이웃들도 찾아뵈었습 니다. 이맘때면 명절이지만 고향에 못 가고 더 바쁘게 일하 며 고생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분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구민들에게 가장 좋은 추석 선물은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습 니다. 일자리 걱정을 덜어드리며 낡은 도심을 재창조해 지역 경제를 살리는 것, 주민들이 편안한 24시간 안전도시, 1동 1 관광명소로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중구를 만드는 것이 아 닐까 생각합니다. 새롭게 출발한 민선 6기에는‘ 꿈을 실현하 는 창조도시 중구’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올 추석은 장바구니 인심 넉넉하며 값 싸고 질 좋은 물건에 정까지 듬뿍 담아 올 수 있는 중구의 34개의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을 준비하면 어떨까요. 아무쪼록 가족들과 도란도란 즐거운 추석을 보내고 어려운 이웃과도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고향 잘 다녀오십시오. 감사합니다.

서울시 중구청장

최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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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이 추천하는 추석연휴 가볼만한 곳

서울시 중랑구

우림, 동부, 면목, 동원, 사가정골목시장 중랑구에는 1970년대 초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골목형 시장으로 우림, 동부, 동원, 면목, 사가정시장이 있다. 우림골목시장의 유래는 지방에서 마장동 우시장으로 소 를 팔러 오면서 먼 거리를 온 소에게 하룻밤 여물을 먹이 고 쉬게 하던 곳으로 “소가 숲을 이룬다”하여 우림시장으 로 불리어진 시장이다. 2001년 아케이드를 전국에서 최초로 설치하여 시설현대화 사업의 모범사례가 된 우림시장은 2003년 공동배송센터를 시작하여 고객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고객 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주차장 및 편의시설(회의실·행사 장·화장실)이 완비된 우수시장으로, 자라나는 새싹인 어 린이들에게 전통시장에 대한 친숙함을 가지도록 “엄마손 잡고 전통시장 체험학습” 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동아리 축제는 주민들에게 점차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동 부시장의 대표 축제로, 지난 달 7월에는 'C&M 착한콘서트' 와 함께 행사를 개최하여 행사 분위기를 한층 돋우었다.

<동부시장, “동아리축제”>

<우림시장,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행사”>

동부골목시장은 2004년 지중화사업 등 시설현대화사업으 로 특화거리를 조성하여 젊은 고객층의 유입이 많은 시장 이다. 대형마트의 골목상권 잠식으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동아리축제를 개최하여 시장을 찾는 고객과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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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골목시장과 동원골목시장도 시설현대화사업으로 2002년, 2006년 아케이드를 설치하고, 최근에는 고객들에 게 쾌적하고 안전한 쇼핑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면목시장 은 노후된 아케이드를 교체하고, 동원시장은 자동개폐기,


환풍기를 설치하여 시설을 업그레이드 하였다. 가장 최근에 등록한 사가정시장 또한, 좋은 상품을 판 매하는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면목시장, 동원시장, 사가정시장>

존경하는 중앙위원, 당원 동지 여러분! 중랑구청장 나진구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예년보다 일찍 우리를 찾아왔습 니다. 가족, 친지,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라며, 이번 추석이 우리 국민과 당원 여 러분의 크고 작은 근심을 말끔히 치유할 수 시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6.4전국동시지방선거와 7.30재보선 선거의 결과는 우 리 국민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또한 국민들이 새누리당에 갖고 있는 기대가 얼마나 큰 지를 잘 보여주었 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에 자만하거나 안주하지 않고, 박근혜정부가 성공 적으로 국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한다고 생각합 니다. 그래야만 국민의 행복을 바라는 우리의 염원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 저 역시 행정의 최일선에서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함으로써 정부와 국민 사이 의 가교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온 가족과 함께 기쁨과 사랑으로 가득한 한가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도 중랑구 전통시장에서는 각종 행사 및 제수용품 할인판매와 일정금액 이상 구매자에 게 온누리상품권을 경품으로 지급하여 방문고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풍부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 중랑구청장

나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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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이 추천하는 추석연휴 가볼만한 곳

서울시 서초구

강남터미널지하도상점가(1구역~3구역) ■ 주소 : 서울시 서초구 신반포로 지하 188 ■ 시장형태 : 상설시장 ■ 전체점포수 : 3구역 총 629개소 〔1구역(137), 2구역(285), 3구역(207)〕 ■ 전화번호 : 535-8182(1구역), 536-2620(2구역), 533-0748(3구역) - 서초구 전통 시장중 하나인 강남터미널지하도상점가는 특별하다. 2012년 6월 리뉴얼된 이 전통시장은 현재 고 투몰(GOTOMALL)로도 불린다. 기존 전통시장하면 그 려지던 이미지를 탈피하여 현대화된 시설과 깨끗한 이미 지로 지역상권이 더욱 활성화된 바람직한 예다. - 강남터미널 지하도상가를 운영하던 상인들이 모여 지하 상가의 원소유주인 서울시와 협의해 별도 운영법인을 세운 뒤 각 점포마다 평균 8,000여만 원을 부담했고 총 공사비 471억8000만원으로 13개월 동안 리뉴얼공사가 진행돼, 기존 상가를 전면 개보수해 최신 시설을 갖춘 백화점식 상가로 탈바꿈했다. - 1979년에 조성돼 30여년이 지난 강남터미널지하상가는 시 설이 낡고 노후화됐지만 서울디자인위원회에서 리모델링 디자인이 확정되면서 도심 속 오아시스로 탈바꿈했다. - 석면 같은 해로운 재료는 친환경 재료로 교체되고, 기존 낡은 공조 설비는 최신 시스템으로 바뀌었다. 장을 보 다가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도록 구역 3곳에 이벤트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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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과 쉼터가 조성되고, 양쪽 광장에는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는 푸드코트 등편의 시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 지역 주민들과 상가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각 출입구에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 이동시설을 확충하고, 모니 터도 상가 곳곳에 설치해 쓰레기 처리 시설도 확대했다. - 밝은 시장 분위기를 위해 모든 전등을 고효율의 LED전 등으로 교체해 에너지 절약은 물론 밝은 실내 공간 확보 라는 효과를 내고, 통일된 간판 디자인은 깔끔하고 정돈 된 백화점 느낌을 연출한다. - 점포 구성도 다양하다. 의류, 화장품, 액세서리, 화훼, 인 테리어 소품 군으로 분류돼 있어 구매범위도 매우 넓다. 덕분에 강남터미널 지하상가에는 항상 손님들로 꽉 차 이동조차 쉽지 않을 만큼 활기가 넘친다. - 트렌디한 의류들로 꽉 찬 의류 상가는 어린 학생들부터 흰 머리가 지긋한 어르신들까지 나이를 불문한 손님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천연소재와 천연염색으로 만들어진 옷들 은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이들과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많 아 주문해 놓고 며칠 뒤에 찾아오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 방짜유기, 도자기 등 주방소품은 더 이상 엄마들만의 전 유품이 아니다. 이국적이고 인테리어 장식품으로도 손 색이 없을 만큼 아기자기하고 세련된 물건들은 중, 고등 학생들도 즐겨 찾는다. 핸드메이드 침구류와 가구매장 은 주로 신혼부부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품질과 디


자인 면에서 결코 백화점에 뒤지지 않기 때문에 혼수 물품으로도 많이 찾기 때문이다. 특히 편집숍에서나 볼 법한 이국적인 소품들은 남녀노소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 직수입하거나 자체 제작한 상품을 판매해 입소문을 타 찾게 된다는 유아동복 매장도 인기가 좋다. 백화점에 서 한 벌 살 가격으로 지하상가에선 몇 벌을 더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어린 자녀를 둔 엄마들로 북새통이다. 알록달록한 키즈패션 소품들도 같이 구경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 강남터미널 지하상가만의 경쟁력은 인근 신세계백화 점과 뉴코아 아울렛, 그리고 강남, 서초권의 고급화되 고 대형화된 유통점들과 차별화된 가격과 품질로 결 코 뒤지지 않는 상권을 형성했다. - 강남터미널 지하상가는 교통편도 매우 편리하다. 3호 선과 9호선이 만나는 역사 지하상가에 위치하고 있어 서초구에서 멀리 사는 사람들도 쉽게 오갈 수 있을 뿐 아니라 서울시 수도권을 아우르는 다양한 노선의 버 스도 이용할 수 있다. - 상가 운영시간은 보통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며, 매 월 셋째 주 목요일은 정기 휴일이다.

안녕하십니까? 서초구청장 조은희입니다. 폭우로 힘겨웠고 폭염으로 지치던 여름도 어느덧 지나가고, 제법 선선한 바람과 함께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난 7월 1일 출범한 민선6기가 이제 100일을 향해 가고 있 습니다. 취임선서를 하며 다졌던 각오가 조금은 느슨해질 수 있는 이때, 한가위를 맞이하여 가고자 하는 길을 따라 잘 걸어가고 있는지 뒤돌아보고, 초심을 다잡으려고 합니다. 지금까지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준비하고 적응하는 기간이었다면, 민선6기의 성공적인 순항을 위해 이제부터가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를 믿고 공천해 주셨던 새누리당에게 보답하는 길은 바로 주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바른 행정을 하는 것이란 생각으로, 우리 44 만 서초구민을 위해 열심히 땀 흘리며 행복의 씨를 뿌리겠습 니다. 앞으로 그 씨앗들이 잘 라 한가위만큼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정성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당의 응원을 등에 지고 주민들에게 약속했던 공약사항을 성실히 실천하여 나와 상대가 만족하고 더 나아가 우리 모두가 행 복한 서초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한가위 크고 밝은 보름달 아래, 오랜만에 마주하는 반가운 가족 및 친척들과 맛있는 음식과 덕담 나누시며 행복한 추 석 연휴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시 서초구청장

조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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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이 추천하는 추석연휴 가볼만한 곳

서울시 송파구

마천 중앙시장

■ 주소 : 서울 송파구 마천로 51가길 23일대 (5호선 마천역 1,2번 출구 도보 7분) ■ 개설연도 : 1968년 ■ 전체점포수 : 126개 점포, 400여명 ■ 취급품목 : 농수축산물, 식료품, 생필품 등 서울 동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마천중앙시장은 1968년 자 연발생적으로 형성된 골목형 시장이다. 거여동과 마천동 을 아우르는 주거 밀집지역 한 가운데 위치해 고물가 시대 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전통시장이다.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과 인접해 상품의 품 질이나 가격이 원산지 수준이고, 신선도도 탁월하다는 것 이 유재훈 상인회장의 설명이다. 마천중앙시장의 풍경은 사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다른 전 통시장과 다를 바 없었다. 점포에서 진열한 상품과 노점 좌판이 뒤엉켜 유모차 한 대도 제대로 지나다닐 수 없는 복잡한 시장이었다. 전통시장 환경 개선에 발 벗고 나선 송파구는 시장 상인들의 바람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 력했다. 쾌적하고 편리한 전통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상인 회 고객쉼터 조성, 공동배송센터 설치 지원, 시장 통행로 포장, CCTV 설치 등 시설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 다. 그 결과 지금은 송파구가 자랑하는 전통시장답게 각 종 생필품과 식재료, 농수산물, 먹을거리 등을 갖춘 12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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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점포가 길이 470m의 골목을 따라 질서정연하게 늘어 서 영업하고 있다. 상인들도 시장 발전을 위한 자구책에 적극적이다. 점포주 와 노점상간의 갈등이 발생할 경우 대화를 통해 원만히 해 결하고, 구역장을 선출하여 시장이 잘 관리될 수 있도록 상인조직 또한 정비하였다. 이런 시장 분위기는 고객들에 게도 전달되기 마련.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오고가는 흥정 속에 넉넉한 인심과 사람 사는 정을 느낄 수 있는 것 도 마천중앙시장만의 장점이다. 고객들이 직접 무게를 잴 수 있는 양심 저울, 점포별 태극 기 달기 등도 마천중앙시장을 특별하게 만든다. 또 명절 이 돌아오면 어김없이 합동세일과 농수산물 직거래 판매, 각종 사은행사도 운영한다. 다문화가정 세계음식 체험, 어 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주민 노래자랑 등의 볼거리, 즐길거 리, 먹을거리가 가득한 시장으로 변모한다. 최근에는 송파 구 스타 점포로 민속빈대떡, 권순화족발, 야채나라, 소문 난 곱창 등 4개 업소로 선정돼 고객 창출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마천중앙시장을 찾으면 그 입구에 높이 약 6m의 번쩍이 는 첨탑 구조물 하나가 눈에 띈다. 바로 지난해 설치된 디 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영 상이나 정포를 디스플레이 기기에 표시하는 광고매체를 말한다. 삼성SDS가 후원한 이 기기를 통해 고객들은 손


가락 터치 한 번으로 시장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얻는 다. 마치 내비게이션과 같이 디지털 사이니지를 이용하 면 다소 복잡한 전통시장 내에서 원하는 상품을 살 수 있는 매장의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는 것. 점포의 이름 과 대표 상품, 휴무일자, 전화번호 같은 기본 정보는 물 론, 배달과 예약의 가능 여부, 신용카드와 온누리상품권 의 사용 가능여부까지 알려준다.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 해 구매 후기와 건의사항도 남길 수 있다. 여타 전통시장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이러한 일련 의 풍경은 전통시장에 대한 박춘희 송파구청장의 애정 과도 맞닿아 있다. 지난 2010년 민선 5기 취임 직후, 구 민과의 첫 소통의 장으로 전통시장을 찾은 박 구청장은 민선 6기에도 전통시장을 포함한 지역 상권의 활력 충 전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특히 마천중앙시장의 경 우 풍납토성과 몽촌토성, 남한산성을 잇는 토성산성 어 울길 코스의 중간 기착지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시장을 선보일 수 있는 관광 자원으로 발전 시킨다는 복안을 내비치기도 했다. 박 구청장은 “우리 전통시장도 나름의 자구책, 그리고 대형 유통업체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의 특색을 살 린 고유의 브랜드를 개발하는 등 경쟁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면서, “앞으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다양한 먹거 리와 문화 공연이 있는 야시장을 조성한다든지, 전통시 장의 맛집이 주도하는 요리강좌, 스토리텔링을 통한 이 야기가 있는 시장 등 창의적인 방법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랑하는 당원 여러분! 송파구청장 박춘희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가 돌아왔습니다. 저 는 해마다 한가위가 되면 지역 주민들과 송편을 빚으면서 ‘앞 치마 소통’을 해왔습니다. 양손에 떡 반죽을 묻혀가며 구민들 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보면 자연스레 어려운 이웃의 얘 기를 듣게 되고, 또 그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도 고민하게 됩 니다. 그렇게 주민들과 열심히 얘기하고 소통하다 보면 금방 수백 인분의 송편을 빚어냅니다. 대식구의 먹을거리를 챙기 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어깨도 아프고 몸도 피곤 하지만, 일을 다 마친 후의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우리 구민들과 함께했기 때문이고, 또 이 송편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우리 새누리당 당원 여러분의 추석도 그런 보람으로 가득했 으면 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는 새 다짐의 시간으로 삼으면 어떨까요. 올 추석에는 슈퍼문이 뜬다고 합니다. 슈퍼문은 달이 평년보 다 약 14% 지구에 가까이 다가와서 생깁니다. 저 역시 슈퍼 문 아래서 다짐하겠습니다. 조금 더 국민 가까이, 민생 가까 이 다가가는 새누리당 건설에 저부터 분골쇄신하겠습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 사랑합니다. 건승하십시오.

서울시 송파구청장

박춘희

디지털사이니지-마천중앙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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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이 추천하는 추석연휴 가볼만한 곳

대구광역시 남구

대구 남구의 전통시장

우리 지역의 전통시장은 단독주택이 밀집한 전형적인 주 거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미군부대가 전통시장 인근에 위 치해 있다. 한국전쟁이후 미군부대에서 흘러 나온 물건들 이 넘쳐나면서 지역의 전통시장은 이를 밑바탕으로 성장 하기 시작했으며 70·80년대에는 최고의 호황을 누리게 된다. 그러나 90년대 중반이후 대형마트를 비롯한 대규모 유통 업체 및 인터넷 쇼핑몰의 등장과 소비자의 소비패턴 변화 로 전통시장의 입지가 갈수록 위태로워지고 있고, 제반시 설이 노후화되고 시장환경이 열악한 남구의 전통시장도 침체의 늪에 빠지게 되었다. 이러한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의 발판으로 삼기위해 남구의 전통 시장은 2005년부터 시작된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을 시작 으로 최근의 관문상가시장의 제2공영주차장조성사업, 대 명시장의 아케이드연장사업에 이르기까지 시설현대화 사 업을 추진하여 고객들이 찾기쉽고 편리하게 쇼핑할수 있 는 환경을 조성하여 전통시장의 부활을 꾀하고 있다. 남구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관문상가시장은 서부시외버 스터미널, 지하철등 남구로 들어오는 교통편이 집중되어 있어 인근 달성군, 고령군 등에서 들어오는 유동인구가 많 이 몰리는 전통시장으로 구제의류 판매점이 많고 싱싱한 채소와 과일, 생선등 다양한 상품들을 갖추고 있어 인근 의 대형마트에 버금가는 경쟁력이 있다. 또한 돼지국밥과 분식, 한식, 족발, 죽에 이르기까지 먹을거리가 풍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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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주민뿐만이 아니라 시외버스터미널 이용자들도 관 문상가시장을 자주 이용한다. 2013년 준공된 봉덕신시장 고객쉼터는 무대와 휴식공간


안녕하십니까? 대구광역시 남구청장 임병헌입니다. 을 갖추고 있어 지역음악인들에게 공연장소제공, 영화 상영 등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조성되어 이용객들과 주 민들에게 상당한 호응을 받고 있다. 뿐만아니라 봉덕신 시장에는 먹을거리가 풍부한데 맛집으로 유명한 보리밥 집과 돼지국밥집, 떡뽁이집, 죽집 등의 가게에는 저렴한 가격과 푸짐하고 뛰어난 맛으로 고객들이 항상 붐비고 있다. 특히 강정은 봉덕시장에서 가장 유명한 먹을거리 로 명절이 되면 전국에서 주문이 들어온다고 한다. 대명시장은 1980년대까지만 해도 인근주민들과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붐비는 활기찬 전통시장의 모습을 갖추고 있었으나 학교와 주민들의 이전과 유통환경의 변화 등으로 상권이 많이 위축되어 왔다. 대명시장은 침 체를 극복하기 위해 상인회를 중심으로 시설기반을 현 대화 하고 고객중심의 마케팅사업을 전개하여 활로를 개척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대명시장은 활기를 되 찾고 있으며 채소와 떡집 등에는 소문을 듣고 많은 고 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서민들의 삶의 터전이자 생활의 일부분인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 파는 기능만을 가진 곳이 아니고 서민들의 삶과 애환이 녹아있는 삶의 현장이다. 전통시 장이 대형유통업체와 인터넷쇼핑몰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전통시장의 시설 및 경영 현대화사업과 상인들의 경영혁신마인드 제고로 예전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것이라 기대한다.

국민의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정책의 입안과 실천에 노 력하시는 새누리비전 김태원 중앙위원회 의장님을 비롯한 관 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갑오년 청마의 힘찬 기운으로 출발했던 올 한해도 어느덧 가 을의 문턱을 넘어 결실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추석을 맞았습 니다. 특히, 올해는 유난히 뜨거웠던 폭염과 범국민적인 안전사고 불감증으로 인한 사고들로 힘든 시간을 보낸 만큼 이번 추석 을 맞는 마음은 남다를 것 같습니다. 우리 민족은 추석이면 가족은 물론 이웃과 함께 그 해 추수 한 곡식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었습니다. 다가오는 추석에는 주위에 있는 어렵고 힘든 이웃들을 돌아 보며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에 깃든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볼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어렵고 힘들었던 순간들은 훌훌 털어 버리시고 서로에게 정 과 사랑이 넘치는 뜻 깊은 한가위 맞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국민의 사랑을 듬뿍받는 새누리당의 종합매체로 발 전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대구광역시 남구청장

임병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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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이 추천하는 추석연휴 가볼만한 곳

대전광역시 대덕구

신탄진시장, 중리시장, 법동시장, 송촌시장 무더위와 태풍으로 지친 심신을 잠시 내려놓나 싶더니, 이 제 입추가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날씨에 가을 이 시작되었음을 피부로 느낀다. 주말에 농촌 들녘에 오곡백과가 풍성하게 영글고 수확하 는 농민들 표정에서 어느덧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한가위 가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하게 된다. 그러나 요즘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란 말이 무색하게도 명절을 앞둔 이들은 걱정부터 앞선다. 경 제적으로나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한 상황에서 조상 묘를 벌초하는 일, 귀향길 교통체증, 추석 선물과 차례상 준비 등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기만 하다. 이런 무거운 마음을 잠시나마 덜고 삶의 생동감과 의욕을 찾을 수 있는 공간은 바로 전통시장이 아닐까 싶다. 대형 마트보다 가격이 저렴한 건 기본이고 품질 좋고 덤까지 챙 길 수 있다. 더불어 에누리 흥정이나 한 손 덤을 쥐어 들면 우리 가슴 깊이 아로새겨져 있는 그리운 감정인 ‘정’까지 담아갈 수 있어 더욱 좋다. 대전에는 전통시장이 유난히 많다. 서울과 영남, 호남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탓이겠지만 그런 덕에 전국적으로 유 명한 전통시장이 많다. 그중에서도 대전 정신문화의 뿌리인 회덕에 위치한 대덕구에 있는 전통시장을 소개할까 한다. 우선 대덕구를 지리적으로 간략히 소개하면 대전광역시의 북동쪽에 위치해 있고, 동쪽에는 대전의 뿌리이자 명산인

신탄진장에서는 시장상인의 정도 듬뿍느낄수있다. 한번 잡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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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족산, 북쪽에는 충청인의 젖줄 금강, 서쪽에는 대전의 도심 하천인 갑천에 접해 있다. 이밖에도 신탄진과 경부 고속도로 대전IC가 위치한 교통요충지로 대전 유일의 대 전·대덕 산업단지가 위치한 곳이다. 전체 면적은 68.47㎢(대전시의 12.7%)로 12개 행정 동과 7 만 6천여 가구에 인구 20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대덕구라는 명칭 때문에 타지 사람들은 대덕연구개발특구 (대덕연구단지)가 위치한 자치구로 생각하기도 하지만 실 제 연구단지는 유성구에 위치해 있다. 대덕구의 대덕이라 는 명칭 대전(大田)의‘대(大)’자(字)와 회덕(懷德)의‘덕(德)’ 자(字)가 합성된 지명인데 현재 유성구가 옛 충남 대덕군 에서 분리되면서 생긴 오해다. 대덕구는 또한 한국 유학의 양대 산맥인 기호학의 본향으 로 송유, 송준길, 이시직, 송규렴 등 충·효·예를 갖춘 선 비들이 배출된 지역이기도 하다. 대덕구에는 전통시장은 네 곳이 있는데 신탄진시장, 중리 시장, 법동시장, 송촌시장이 있다. 신탄진시장은 대덕구 석봉동 417번지 일원에 점포수 122 개로 형성되어 있고 주변에는 대전의 관문처럼 우뚝 솟아 있는 고층 아파트 ‘금강엑슬루타워’가 있고 대덕산업단지 가 위치해 있으며, 특히 아름다운 금강에 인접해 걷기 좋 은 로하스해피로드와 대청수(水)포츠센터, 오토캠핑장, 대 청댐 등 최고의 관광·힐링 명소가 있다. 3·8장인 신탄진 5일장은 그 유래도 깊지만 전통시장으로 서 명성이 자자한 것은 청정한 주변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고 손수 나물과 채소를 손질해 주는 특징 때문이다. 여기에 덤이라는 정이 있다는 것은 전통시장의 가장 큰 매력이다. 신탄진시장은 찾기도 쉽다. 경부선 신탄진역 주변에 장이 서기 때문에 기차나 경부고속도로 신탄진 나들목을 통해 방문하기 좋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대청댐 등 주변에 관광하기 좋은 여건이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두 번째로 소개하는 중리전통시장은 대덕구 중리동 370 번지 일원 1만 2316㎡ 면적에 213개 점포가 영업하고 있는


도심 속 전통시장이다. 이곳은 무엇보다 최고의 서비스 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시장으로 유명하다. 중리시장은 제품의 품질도 믿을 수 있지만 주변에 맛집 이 많고 넓은 공영주차장과 고객쉼터, 깨끗한 화장실이 완비돼 많은 사람이 편하고 즐겁게 찾을 수 있다는 장점 이 있다. 또한, 이렇게 현대화된 시설은 물론‘장보기 배달서비스’ 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사랑 받고 있다. 시장 고 객지원센터에는‘저를 머슴으로 불러 주세요.’라고 새겨 진 노란 조끼를 입은 직원이 쇼핑부터 배송까지 원스톱 으로 해결해 주는 첨단(?) 전통시장이다. 시장을 구경한 뒤 인근에 위치한 중리행복길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중리시장 인근에는 대덕구청에서 조성 해 안전행정부 도심재생 우수 사례로 선정된 중리행복 길이 있다. 불법성매매 집결지역을 단속이 아닌 시설환 경 개선과 민·관이 합심해 건전업소로 전환토록 하여 걷고 싶고 살고 싶은 거리로 탈바꿈시킨 곳이다. 또 이 길에는 혹서기·혹한기를 제외한 매주 토요일 중리행복 벼룩시장이 열리는데 연인원 5만여 명이 찾을 정도로 대 전의 대표 나눔 장터로 명성이 나있다.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법동·송촌전통시장은 대규모 아 파트 단지 주변에 형성된 시장으로, 이 두 곳 전통시장 에는 약 135개 점포가 영업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동춘 당 공원과 황톳길로 유명한 계족산이 있다. 두 전통시장은 ‘스토리가 흐르는 정려의 길’로 연결되어 있는데, 송촌시장과 법동시장으로 총연장 1.6km의 6개 길에 투수(透水)블록 포장, 전통문양이 반영된 고원식교 차로포장, 고풍적인 상징물 등 지역적 정서를 담은 테마 가 있는 골목길로 이어져 있다. 또 길 주변에는 각종 회 식이나 먹거리 등을 즐길 수 있는 맛집들이 즐비하게 손 님을 기다리고 있다.

안녕하십니까? 대덕구청장 박수범입니다. 올해는 지방자치20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면서 민선6기가 출범하는 해입니다. 대전5개구 가운데 유일하게 새누리당 소 속 구청장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저는 당선의 기쁨에 앞서 저를 믿고 대덕구정을 맡겨 주신 구 민들께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앞으로 통합과 섬김으로 희망 대덕을 건설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구청장으로 취임해서 7.30 보궐선거, 을지훈련과 주민인사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38년 만에 가장 이르다는 추석을 맞 이하게 되었습니다. 올 추석은 어느 해보다도 많은 사건사고로 인해 우리 주위에 아픔과 실의에 빠져 있는 이웃들이 있습니다. 이런 이웃들에 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슬픔도 함께 나누는 추석명절 을 보냈으면 합니다. 또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인들을 위하여 전통시장도 많이 이용해 주셨으면 합니다. 전통시장을 이용 하여 애향심을 높이고 지역경제도 살릴 수 있도록 도와주시 기 바랍니다. 저 또한 대덕구청장으로서 정이 넘치고 온정이 살아 있는 구 정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조그마 한 일부터 실천에 옮겨 함께 잘사는 행복한 대덕, 미래에 대 한 꿈과 희망이 있는 대덕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올 추석은 온 국민이 풍성하고 정이 넘치는 명절이 되었으면 합니다.

중리전통시장 입구 전경모습이다.

대전광역시 대덕구청장

박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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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이 추천하는 추석연휴 가볼만한 곳

인천 중구

신포국제시장, 신흥시장, 인천종합어시장 우리 중구 관내에는 신포국제시장(인천 중구 우현로 49번 길 11 일원), 신흥시장(인천 중구 도원로 13 일원), 인천종 합어시장(인천 중구 축항대로 87번길 9 일원)이 있습니다. 신포국제시장은 19세기 말 신포동에 있던 푸성귀전이 전 신입니다. 푸성귀전 안에는 20여개의 채소가게가 있었는 데 그 곳의 주인은 모두 중국인 화농(華農)들이었고, 고객 은 주로 일본인들이었습니다. 화농들은 배추, 무, 양파, 토 마토 등을 거래했고, 산동성 일대에서 채소씨앗을 가져와 현재 남구 도화동과 숭의동 일대에서 농사를 지어 시장에 내다 팔았습니다. 신포국제시장은 쫄면과 닭강정, 오색 만두, 순대, 공갈빵 으로 유명하고 인천 최초의 근대적 상설시장이자 개항의 역사와 함께한 100여년이 넘는 인천의 대표 시장입니다. 현재 신포국제시장은 164개 점포에 500여명이 종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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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구도심권에 위치한 역사가 깊은 대표적인 전통시장 으로 건어물, 과일, 야채, 생선, 한약재, 식료, 잡화 등 다양 한 업종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다음으로, 신흥시장은 1961년에 개설하여 인근 주택가의 조성과 함께 발전하여 왔으며 주거밀집지역 등이 있어 서 민들의 생활 잡화 구매시장으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66개 점포에 70여명이 종사하고 있는 소규모 시장입니다. 끝으로, 인천종합어시장은 1975년에 중구 항동에 어시장 을 개장한 후 상인들 스스로 주주가 되어 1981년에 ㈜인 천종합어시장을 설립하였으며 2007년 인천종합어시장사 업협동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는 시장입니다. 설립당시 동양 최대의 수산물 유통시장으로 2천 810평에 7개 부서 500개 점포로 시작하여 현재는 700개 점포에 상 인은 2천여명으로 연근해산과 원양산, 수입산을 망라 매 일 05시 부터 21시 까지 연중 무휴로 개장하고 있습니다. 인천종합어시장은 국내 최대의 수산물시장으로, 전국에 서 제일 많은 수산물 품목을 취급하고 있고, 인천은 물론 서울과 중부권 지역 등에서 평일 5천~6천여 명, 주말 3만 ~4만여 명이 관광과 쇼핑을 즐기는 수도권 최대의 산지 어 시장이자, 소비자를 위한 국내 최대의 종합 수산물 유통단 지로 발전하고 있는 시장입니다. 지금부터 우리 중구의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리 중구는 구도심지역이고 대형마트 입점 등으로 인하 여 전통시장 상권이 위축된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우 리 중구는 동북아 물류의 요충지이자 중국인을 비롯한 국 내·외 관광객의 관문입니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잘 활용하여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 오는 관광객, 인천항을 통해 들어오는 크루즈 및 페리 관 광객과 주말을 맞아 인근 차이나타운 등 관광지를 찾아오 는 국내 관광객 등을 전통시장으로 유치하면 전통시장 상 권이 활성화됨은 물론 지역 경제도 활성화 되리라 확신합 니다.


이에 신포동 일대를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육성하여 지 역상권을 활성화 하고자, 우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프 라 구축을 위해 지난 7월 16일 개항각국거리 조성사업의 착공식을 시작으로 기반시설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러시아특화거리 조성사업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객의 편리하고 깨끗한 쇼핑환경 조성을 위해 전 통시장 내 각종 노후되고 훼손된 시설물 정비와 환경개 선 등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 고 있으며 특히, 신포국제시장의 경우는 지원센터를 운 영하여 신포국제시장 뿐만 아니라 신포상권 일대 상인 들의 의식 개혁과 발전 역량 강화, 외국 관광객의 적극적 유치를 통하여 전통시장의 관광자원화와 시장 이미지 강화로 시장 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 습니다. 이러한 노력들로 전통시장의 활성화는 물론 우 리 중구가 국제관광도시로 더욱더 발전 할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인천 중구청장 김홍섭입니다. 어느덧 수확의 계절 가을입니다. 결실의 계절과 함께 찾아온 한가위!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넉넉하고 풍요 로운 마음으로 11만 중구 구민 여러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깊 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번 명절 연휴동안에는 고향의 마음을 가진 푸근한 역사문화중심도시, 인천 중구에 많이 놀러 오십시오. 특히, 우리 중구에 있는 신포시장, 신흥시장, 인천종합어시장 등 전통시장에는 먹을거리, 볼거리도 많고, 어머니 품 같은 인심이 넉넉합니다. 우리 전통시장에 자주 오셔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기 바랍 니다. 설레는 고향길, 안전하고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고, 마음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 보내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인천 중구청장

김홍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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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이 추천하는 추석연휴 가볼만한 곳

울산광역시 중구

중앙 전통시장

■ 주소 : 울산광역시 중구 중앙시장1길 4(옥교동) 일원 ■ 시장형태 : 상설시장 ■ 전체점포수 : 274개소 ■ 취급품목 : 의류, 잡화, 곰장어, 식료품 등 - 구도심상권으로, 신신, 동아, 미도파백화점이 핵심점포 를 두고 있으며, 2008년 2008년 옥교상가와 상인회를 통합하고 젊음의 거리 상가 등과 함께 각종 이벤트 행사 개최 - 2009년 3월 중소기업청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사업 대 상 시장으로 선정 - 중앙전통시장과 젊음의 거리 아케이드를 연결하는 구간 의 총연장은 724m로 직선거리로는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 방문객들의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6년도에 옥 교공영주차장(주차면수 386면)을 완공하여 쇼핑 편의 를 도모하고 있다. 울산은 공장 등 산업단지가 많은 지역인데, 중구는 울산 에서 유일하게 공장이 없고 중앙전통시장을 비롯하여 젊 음의 거리, 성남프라자 등 많은 상가가 집중되어 있다. 특히 ‘중앙전통시장’은 ‘젊음의 거리’와 연계하여 매년 크리 스마스에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으며, 울산 중구 안 에서도 가장 핵심 상권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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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장어 골목과 치킨 골목 중앙전통시장은 1933년께 현재 울산 초등학교 앞에서 뉴 코아아울렛 성남점까지 길을 따라 형성돼 있던 울산시장 이 옮겨오면서 만들어졌다. 1970년 초반 곰장어 집이 한집 두집 들어섰고 나중에는 100여 미터에 이르는 골목을 곰 장어 집이 가득 메우면서 곰장어 골목이 생겼다. 어려웠던 시절 값싸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곰장어 요리는 돈없는 학생이나 노동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1990년대 들어 성업 하던 곰장어골목도 위기를 맞았지만, 2004년 중구청과 상 인회가 아케이드 설치와 상가시설 정비에 나섰고 2005년 12월 중앙전통시장과 젊음의 거리, 옥교상가 등 성남동 일


대 상가 6곳에 아케이드가 설치됐다. 현재는 점포별로 리모델링이 추진 중이다. 중앙전통시장에는 의류, 잡화, 곰장어, 치킨 등 여러 가 지 취급품목이 있지만 그 중에 하나로 곰장어가 있는 데, 울산 중앙전통시장은 곰장어 요리가 전국적으로 유 명하다. 현재 열세개 점포가 곰장어 골목을 형성하였고, 평일 1,000명 주말의 경우 2,000명이 넘는 고객들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들고 있으며, 또한 시장 안에는 곰장어 말 고 치킨 또한 유명한 골목이 있는데, 이곳의 치킨 종류 도 다양한데 부드러운 육질에 카레가루를 입혀 바삭하 게 튀긴 카레치킨과 영양만점 마늘 통닭, 청양고추 통닭 등 특별한 치킨이 있다.

눈꽃축제 매년 12월 24일에는 아케이드 지붕이 열리고 휘황찬란 한 조명속에 인공눈을 뿌려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만끽 할 수가 있으며, 울산 지역은 좀처럼 눈이 내리지 않는 데,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활용하여 시장에서 2006년부 터 ‘눈꽃 축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 해 9회째를 맞이 하는 이 행사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프 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반갑습니다. 울산광역시 중구청장 박성민입니다. 요즘 시장에 나가보면 진열된 싱싱한 과일과 생선, 고기들 이 풍성하게 보이는 것이 어느 해보다도 더 풍요롭고 즐거 운 한가위를 실감나게 합니다. 우리 중구에는 현재 20개의 전통시장 및 상점이 성업 중에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각종 재난사고 등으 로 인해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우리 중구 상인들은 거기에 굴하지 않고 그 어느 해보다 힘찬 전진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중구는‘사람중심 문화도시 종갓집 중구’라는 구정방 침 아래 역점시책 과제를 ‘일자리창출과 전통시장 현대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로 정하고 전통시장 현대화를 위해 앞장 서 나가고 있습니다. 시장 활성화를 위해 명절마다 개최한 온누리상품권 이용 캠페인에는 우리구 직원들도 매년 9천여 만 원의 상품권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비 58억이 편성되어 각 시장별 차별화된 시장 구축으로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 중구에서는 전통시장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 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고 상인들이 웃 음 짓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많은 기쁨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넉넉한 웃음과 인정이 가득한 우리 전통시장을 많이 사랑해 주시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정책들 을 많이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둥근 보름달 보며, 소원하는 일 꼭 성취하시고, 건강과 웃음이 가득한 추석연 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울산광역시 중구청장

박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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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이 추천하는 추석연휴 가볼만한 곳

경기도 용인시

용인 중앙시장 ■ 주소 : 처인구 김량장동 137-1번지 일원 용인경전철역 운동장·송담대 역 1번 출구 ■ 문의 : 용인중앙시장 상인회 031-336-1110 ■ 전체점포수 : 7만 4,826㎡ 760개 점포 1,900여 명 종사자 ■ 취급품목 : 순대, 떡, 야채, 청과, 의류, 생활잡화 등 용인중앙시장은 용인의 대표적인 종합 도·소매 시장이자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이다. 전국 100대 시장권에 속한 중 대형 규모의 시장이며 처인구 김량장동 일원 대지면적 3 만8천여㎡, 매장면적 7만4,826㎡ 에 식품, 정육점, 의류잡 화점, 식당, 소형마트 등 760개의 다양한 점포 (종사자수 1900여명)가 영업을 하고 있다. 1960년대 이후로 용인읍 김량장리를 중심으로 도·소매 위주 점포가 형성되기 시 작하면서 종합시장으로 규모가 커졌다. 50여년 이상 명맥 이 유지되어오면서 1990년대 지역상권 및 교통의 중심지 로 발전해 2005년 인정시장으로 등록받았다. 처인구 4개 동 중앙에 위치해 교통이 좋고 지역 상권과 연계돼 높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떡 골목 및 순대골목 특화, 토요 알뜰장터 운영 재래식 순대로 유명한 순대골목과 떡 골목에는 많은 사람 이 찾고 있다. 또 토요일마다 알뜰장터가 열려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용인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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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순대, 떡볶이, 떡, 만두 등은 전국적으로 알아주는 맛 거리집이 많다. 토요알뜰장터는 상인 매출증대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 한 모범대안이 되고 있다. 용인중앙시장상인회 주최로 지 난 2013년 4월 27일 첫 장터를 개장한 후 매주 토요일 오 전 10시 경부터 오후 6시경까지 꾸준히 열리고 있다. 용인 중앙시장 중앙로에서 친환경채소를 비롯해 과일, 수산물, 축산물, 공산품 등 다양한 품목 판매대가 개설돼 원가 또 는 10% 이상 세일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토 요알뜰장터에 평소 대비 평균 약2~3배의 시민들이 찾아 와 값 싸고 질 좋은 상품을 구매하고 이로 인해 시장 상인 매출도 약15%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토요알뜰장터 축하 공연으로 운영되는 용인문화재단의 거리아티스트 공연은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 분위기 조성에 한 몫하 고 있기도 하다. 용인중앙시장 상인회 - 상인대학 등 전통시장 활성화 사 업 추진 주체 용인중앙시장의 760개의 점포 가운데 중앙시장 상인회회 원 점포는 총 412개이다.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원들은 어 려움에 처한 전통시장을 살리고 대형마트와 경쟁이 될 수 있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용인시의 지원을 받아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 며, 주요 사업으로는 무료배송서비스, 특가판매사업, 공동


쿠폰제, 봄·가을 고객참여 축제, 용인사랑 전통시장 상 품권, 온 누리 상품권 취급 등이 있다. 특히 고객에게 최 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상인대학을 개설하 고 정기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상인들 스스로의 의식 변화에 힘쓰고 있다. 용인중앙시장 관광명소화 사업 용인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3년 제2차 도시관광활 성화 공모사업에 당선된 용인중앙시장 관광명소화를 올해 추진하고 있다. 시장에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는 명 소화 공간을 조성해 장보기 중심의 시장에서 도시관광 자원으로 그 역할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관광명소화 공간은 오는 11월 중 개관을 목표로 처인구 김량장동 139-15번지 일원에 시장 먹거리 체험과 문화행 사가 펼쳐지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 가칭 도시락 카페는 이용권을 구입해 빈 도시락을 들고 시장 내 도시락 카페, 가맹점인 분식집, 반찬가게, 음식점 등 다양한 업소에서 자유롭게 구성한 식단대로 음식을 구 입해 시장 먹거리를 체험하는 곳이다.

가족·고향 의미 되새기는 ‘추석’이 되길 기원합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 ‘ '옷은 시집 올 때처 럼 음식은 한가위처럼’ 저는 ‘추석’하면 제일 먼저 이러한 말이 저절로 떠오릅니다. 추석은 음력 팔월 보름을 일컫는 말로, 가을의 ‘한가운데’ 달 이며 또한 팔월의 ‘한가운데’ 날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연 중 으뜸 명절입니다. 추석을 글자대로 풀이하면 가을 저녁, 나아가서는 가을의 달빛이 가장 좋은 밤이라는 뜻으로 ‘달이 유난히 밝은 좋은’ 명절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기도 합니다. 이처럼, 달의 명절로도 일컬어지는 추석에는 풍요를 기리는 각종 세시풍속이 행해집니다. 조상에게 예를 갖추는 차례와 같이 엄숙한 세시풍속이 있는가 하면 한바탕 흐드러지게 노 는 세시놀이 역시 풍성하게 즐기게 됩니다. 항상 ‘추석’때만 되면 많은 사람이 각자 고향에 계신 부모님 등 가족을 찾아 대이동을 합니다. 이날은 그동안 찾아뵙지 못한 가족을 만나 그동안 못다한 정담과 덕담을 나누면서 기쁨을 함께하는 자리입니다. 또한, 돌아가신 조상들에게 차례를 올리면서, 그동안 감사한 마음과 앞으로의 무사함을 기원하는 뜻 깊은 날이기도 합니다. 모쪼록, 다가오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모든분의 가 정에 행복과 사랑이 듬뿍 깃드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 니다.

경기도 용인시장

정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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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이 추천하는 추석연휴 가볼만한 곳

경기도 안양시

안양 중앙시장

1961년 만안구 안양4동에 283개의 점포로 시작된 중앙시 장은, 지금까지 안양의 중심 상업지로의 역할을 해오고 있 는 곳이다. 지하1층 지상 3층의 상가건물에서 현재 주변 상가 1,151개의 점포로 확장되었고, 안양 일반 시민들의 시장이자 상인들의 시장으로서 즉, 도소매의 기능을 모두 갖고 있는 시장이기도 하다. 유동인구가 많은 안양1번가 와 인접하여 주위의 대형 상권과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 는 중앙시장은 야채, 과일, 건어물 등 식품관련 업종이 전 체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외에 의류, 한복, 생활 잡화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안양에 사는 나이 지긋하신 주부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중앙시장에서 저녁 찬거리를 준비해본 경험이 있을 정도 이며, 곱창골목과 김밥골목은 어른들은 물론, 청소년들 사이에도 유명하다. 곱창골목에 들어서면 구수한 곱창 냄 새가 지나가는 행인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오랫동안 축적된 노하우로 그날그날 직접 만든다고 하니, 중앙시장 의 곱창 맛을 따라가기란 쉬운 일이 아닐 듯싶다. 진입로부터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노점들은 주로 소규모 로 야채나 과일을 판다. 하지만, 그것은 중앙시장의 일부 에 불과하다. 저녁 무렵이 되서야 낮 동안 문을 닫았던 점 포들이 하나 둘씩 불을 밝히고 도매상들과 부지런한 손님 맞을 준비를 한다. 저녁부터 본격적인 중앙시장으로서의 면모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주변의 현대적인 대형 쇼핑몰과 백화점에도 불구하고 중 앙시장을 찾는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것은 단순히 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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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값이 싸고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뿐만은 아닐 것이 다. 중앙시장에서는 사람과 사람들이 오랫동안 만들어 온 눈에 보이지 않는 신뢰와 정이 쌓여있다. 친구나 가족들 과 특별한 나들이를 하고 싶다면 네온사인으로 번뜩이는 시내 한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는 중앙시장에 들러 알뜰한 쇼핑도 즐기고, 김밥골목과 곱창골목에 들러 푸짐한 시장 아주머니의 정을 느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다. 개설일 : 1961년 11월 6일 소재지 :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냉천로 196 (안양동) 영업시간 : 오전 7시 ~ 오후 11시 면적 및 점포수 : 59,177㎡, 1,359점포 취급품목 : 식품류, 의류, 음식업, 생활용품 편의시설 : 주차장 3곳(공영주차장 1곳과 사설주차장 2 곳), 공중화장실 가는 길 : 안양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이며, 안양의 중앙 시장답게 안양 시내를 운행하는 대부분의 버스가 중앙시 장을 경유. 8-1, 10, 11-3, 15, 15-2, 16-1, 1, 1-2, 20, 3, 5, 8, 8-2, 88, 9, 9-3, 11-1, 31-7, 32, 35, 350, 303, 333, 1650, 5531 (구98), 5623(구104), 5624(구99), 5625(구103), 5626(구 103-1), 5713(구703), 5530(구104-1) 주차장위치 : 안양4동 711-32 주차요금 : 전통시장 이용 시 1시간 무료 카드사용여부 : 일부점포 사용가능 배달여부 : 배달가능 개장시간 : 오전9시-오후10시


남부시장

박달시장

호계시장

관양시장

안녕하십니까! 안양시장 이필운입니다. 유난히 메말랐던 여름이 가고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이 다가 왔습니다.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입니다.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자주 찾아뵙지 못한 부모님과 친지를 만날 수 있다는 기쁨에 설레는 마음은 한결같을 것입니다. 한가위하면 무엇보다도 온 가족이 모여 빚는 송편과 명절 차 례상 준비를 위해 아이들과 함께 다녀오는 전통시장 장보기 가 떠오릅니다. 전통시장은 서민 경제활동의 주 무대였으나 소비 성향의 변 화와 현대식 대형마트의 증가로 점차 상권이 위축되어 폐장 하는 위기를 맞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중요성과 서민생 활에 필요성은 소멸보다는 변화를 모색도록 하였습니다. 우리시는 중앙·남부·호계·관양·박달 등 5개 전통시장에 아 케이드 및 안전시설 설치 등 시설 환경개선 사업과 매월 둘째 주 ‘전통시장 세일데이’ 실시 등 경영현대화 사업을 시행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민선 6기에도 전통시장과 대형마트가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 이 바로 창조경제라는 인식으로 시장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특화 사업 실시로 전통시장·골목가게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 고 재래시장 현대화를 지속 추진하여 ‘안양경제를 살찌우는 미래형 창조도시’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주변 이웃과도 따스한 정을 나누는 넉넉한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경기도 안양시장

이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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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이 추천하는 추석연휴 가볼만한 곳

충청북도 충주시

충주 자유시장

■ 주 소 : 충청북도 충주시 충인동 일원 ■ 시장형태 : 상설시장 ■ 점 포 수 : 265개 ■ 블로그 운영 : http://blog.daum.net/jycj

- 충주 자유시장은 충주의 중심에 위치한 대표적인 전통시 장으로 도시의 형성과 함께 자연스럽게 정착된 시장이며 매월 5일과 10일 장날에는 사람들로 북적임.

- 대한민국 중심고을 충주는 남한강과 달래강을 중심으로 한 물류의 중심지로서 옛날부터 전통시장이 형성돼 현재

- 2011년 충의시장과 자유시장이 통합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으며 연면적 10,862㎡에 총265개의 점포수가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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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11개의 전통시장이 운영되고 있음.


의류, 주단, 농수산물 등 다양한 품목을 거래하고 있 음. - 시는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아케이드 설치, 전 선 지중화사업, 주차장 확보, 간판정비사업, 고객지원 센터 건립 등 시설현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 음. - 2012년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으로 선정되어 중소기업 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시장에 고유의 전통 문화를 가미해 관광명소로 육성해 나가고 있음. - 단순히 물건만을 파는 장터 수준을 넘어 지역문화가 융화되고 형성되는 ‘문화를 만드는 시장’ 으로 발전시 켜나가고 있음. - 정겨운 만남이 있는 시장, 따뜻한 이야기기 있는 시장, 음악이 있는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달려라 DJ삼돌이’ 를 운영한다. 시장 중심부에 오픈형 뮤직 박스와 DJ 삼돌이가 음악, 사연, 정보를 공유하고 있어 시장의 명 물로 부각되고 있음. - 전천후 공연장 설치, 캐릭터 개발, 전통문화체험, 시장 해설사 운영, 문화관광지와 연계한 시장투어, 만사형 통 사랑방 운영 등 전통시장을 문화와 관광자원을 연 계 발전시킬 나가고 있음. - 충주는 고구려, 신라, 백제의 3국 문화가 융합된 중원 문화의 발상지라는 특색을 살려 삼국 먹거리 타운 조 성, 문화의 거리 개발, 삼국의 문화를 대표할 수 있는 홍보물을 설치해 홍보해 나갈 계획임.

안녕하십니까? 충주시장 조길형입니다. 민족 최고의 명절 추석을 맞이 했습니다. 여러분들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대한민국 중심고을 충주는 국토의 중심을 의미하는 중앙탑 을 비롯해 한반도 유일의 고구려비, 우리나라 최초의 고갯길 하늘재 등 충주 어디를 가든 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문화유산이 가득한 중원문화의 발상지입니다 아울러, 물의 도시 충주에는 남한강과 달래강이 충주의 중심 으로 흐르고, 내륙의 바다인 충주호는 자연풍광이 뛰어나 유 람선 여행의 백미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다양한 수상 레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탄금호는 2013세계조정선수권대 회 성공 개최로 조정의 메카, 휴양레포츠형 관광도시로 발돋 움하고 있습니다. 또한 충주는 삼색온천의 고장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알칼리성 온천수로 옛 부터 유명한 수안보온천, 양질의 탄산 성분 앙성온천, 그리고 유황천으로 소문난 문강온천이 바로 그곳인데요. 이곳을 이용하시면 아마 10년은 더 젊어지실 겁니다. 아울러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충주사과도 맛 보시기 바랍니다. 빛깔과 당도, 향기가 좋고 과육이 단단해 씹는 맛이 최고입니다. 이번 가을 한번 충주를 방문해 주세요 ! 충주에는 여러분의 오감을 만족시킬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합니다.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충주에 오셔서 멋진 추억을 만들 어 보시기 바랍니다. 충청북도 충주시장

조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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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이 추천하는 추석연휴 가볼만한 곳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상설시장, 태안서부시장, 안면도 수산시장 태안에는 전통시장 3곳이 있다. 태안상설시장, 태안서부시 장, 안면도 수산시장이 그곳이다. 전통시장 상인들은 시장 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인대학’을 유치해 고객 친절 대응법 을 배우고 상인 의식개혁을 꾀하며, ‘고객감사 한마당 행 사’를 펼쳐 대형마트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 강화 로 시장 활성화를 위해 고객들에게 친절과 고마운 마음으 로 생업에 종사하고 있다.

■ 태안상설시장 태안 상설시장(상인회장 문기석)은 태안읍 동문리에 위치 하고 있으며 1918년에 개설돼 포목, 의류, 일반잡화, 공산 품, 농수산물, 회센터 등 136개의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태안상설시장은 많은 손님을 유치해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고객감사 한마당 행사’펼쳐 품바공연, 길놀이, 초청가수공연, 노래자랑, 다과회, 경품추천 등 다양한 이 벤트를 통해 상설시장의 활기를 찾고 시장을 찾아주는 손 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는 ‘수산물 야외구이 영업’을 개시해 많은 손 님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수산물 야외구이는 상설시장에 위치한 13개소의 횟집에서 가게 앞 시장통로에 구이를 할 수 있는 테이블 26개를 비 치하고 아나고구이, 조개구이 등 각종 수산물 구이를 할 수 있도록 해 구이를 먹으러 오는 손님들에게 저렴한 가격 에 판매해 침체돼가는 시장의 활기를 찾고자 마련됐으며 상인들 스스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태안서부시장 태안 서부시장(상인회장 신용주)은 태안읍 남문리에 위치 하고 있으며 1975년에 개설돼 포목, 의류, 일반잡화, 공산 품, 농수산물, 회센터 등 182개의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태안서부시장은 지난해 2월 KBS ‘6시 내 고향’ ‘구석구석 우리 장터’와 지난해 4월 KBS ‘해피썬데이 1박2일’이 방영 된 후 ‘먹거리 명소’로 잘 알려져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많 이 찾아오고 있는 태안의 유명 명소다. 시장의 대표 먹거리인 ‘간장게장백반’, ‘바지락칼국수’,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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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국’이 최고의 맛을 자랑하며 손님들을 모으고 있으며, 상인들의 구수한 노랫가락과 발랄하고 정다운 모습으 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서부시장의 먹거리는 태안지역에서 생산된 꽃게, 바지락, 마늘 등 싱싱한 재료로 만들어져 싸면서도 맛있 는 음식들이 돋보이고, 꾸밈없는 서부시장 상인들의 모 습은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서부시장이 더욱 애틋한 것은 두 번의 큰 화재를 겪었지 만 상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더욱 애착을 갖고 생업에 종사하며 먹거리의 명소이자 태안의 대표 시장으로 거 듭나고 있다는 점이다.

■ 안면도 수산시장 안면읍 승언리에 위치하고 있는 안면도 수산시장(상인 회장 명영식)은 1955년에 개설됐으며, 지난 2005년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306㎡ 규모로 새롭게 준공돼 수 산물 도소매, 요식업, 잡화 등 42개의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태안군 안면도 수산시장은 올해 수산물특화시장으로 선정돼 해양수산부에서 수산물소비촉진과 수산물특화 전통시장의 마케팅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어식(魚食)과 함께 적절한 식사조절과 운동으로 100세까지 건강을 유 지하자는 ‘어식백세(魚食百歲) 건강 캠페인’을 지난 6월 부터 7월까지 전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안면도 수산시장은 수산물이 풍부한 안면도의 특징에 맞춰 상인 스스로 수산물 축제를 개최하는 등 고객 유 치와 시장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태안군수 한상기 입니다. 결실의 계절,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넉넉하고 풍요로운 마음으로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되어 반가 운 인사를 드립니다. 태안군은 민선 6기를 맞아 ‘희망찬 태안, 행복한 군민’을 목 표로 사람중심의 행복한 태안을 만들기 위해 군정에 집중하 고 있습니다. 태안군은 3면이 바다로 둘려 쌓여 있고, 119개의 섬과 531km에 이르는 기나긴 해안선을 따라 국내 최다인 32개 의 명품해수욕장을 비롯해 천혜의 자연경관과 볼거리, 먹거 리, 즐길 거리가 골고루 갖추어진 아름다운 관광도시입니다. 이러한 태안의 차별화된 자원을 활용해 우리나라 생태관광 의 표본으로 삼아 언제든지 편히 쉬고 생활 속에서 여유를 느끼며 즐길 수 있는 누구나 다 찾아오고 싶은 ‘서해안 거점 관광도시’로 조성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태안군은 명실 공히 최고의 관광명소이자 문화 중 심지로 거듭나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찬 태안, 행복한 군민’ 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저는 확신하고 있습 니다. 태안군의 발전을 위해 그동안 많은 애정과 관심을 기울여 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든든한 후원을 부탁 드립니다. 아무쪼록 올 추석에는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소원 성취하시 고, 주위의 소외된 계층에 대한 사랑도 나누시며 모두가 훈 훈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모쪼록 건강하고 행복한 풍성한 한가위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충청남도 태안군수 한 상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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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이 추천하는 추석연휴 가볼만한 곳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광천 전통시장 충남도청이 자리 잡은 내포신도시를 품은 충남 새로운 중 심지 홍성. 산과 들, 바다가 만나는 지역 특성상, 명품 홍 성한우와 질 좋은 돼지고기 등의 축산물과 새조개, 대하 등 해산물, 전국 최대의 유기농단지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 등 사시사철 언제나 풍성하고 건강한 먹거리로 가 득하다. 언제 어느 곳이나 풍성한 홍성이지만, 명절을 앞둔 대목장 은 언제 어느 곳보다 활력이 넘치고 사람 사는 맛을 느낄 수 있다. 홍성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홍성전통시장과 광 천전통시장을 소개한다.

■ 홍성전통시장 1일과 6일 장이 서는 홍성전통시장은 본래 홍주성 내에 자 리하고 있었으나, 1943년 현재의 대교리 자리로 이전 개설 돼 홍성은 물론 서해안 일대 유통경제 중심지로 자리 잡아 왔으며, 현재는 점포 220개, 노점 350여개 등의 규모로 장 이 서고 있다. 2004년 채소전 아케이드 공사가 완료된 이래, 2007년 마늘 전 장옥정비, 2011년 어물전 현대화 사업 등이 차례로 완 료되면서 한층 편안한 쇼핑이 가능해진 홍성전통시장은 상인들의 적극적인 시장 활성화 노력으로, 상인대학 교육, 공동마케팅 사업, 반값경매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해 시장을 찾는 고객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문화를 통한 전통시

장 활성화 사업”(문전성시 프로젝트)을 추진해, 홍성전통 시장이 갖고 있는 독특한 자원과 문화 아이템을 접목시켜 시장 내 카페 운영, 예술가가 거주하며 창작활동을 하는 레지던스 운영,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의 다양한 활 동으로 색다른 문화마당으로 재탄생했다. 또한 홍성전통시장 주위는 천년의 역사를 지닌 홍주의 중 심지로, 홍주성, 홍주순교 성지 등 다양한 역사유적과 문화 재를 만날 수 있는 산 역사교육의 현장으로도 충분하다.

■ 광천전통시장 1926년 개설된 광천전통시장은 4일과 9일 장이 서는 오일 장으로, 예부터 광천의 관문인 옹암포(饔巖浦) 또는 옹암 항을 통해 서해안 일대의 물자가 들어와 번성했던 큰 시장 으로 유명하다. 과거 광천장에는 보령 원산도(元山島)와 안면도를 비롯한 서해안 섬사람들이 여러 가지 해산물과 어패류를 갖고 오 천항을 거쳐 옹암포로 들어와, 장에서 그것들을 판 뒤에 생필품으로 바꿔 가지고 저녁 무렵에 다시 돌아갔는데, 장 이 서는 4일과 9일에는 150여 척의 장배가 드나들 정도로 크게 번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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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후 바닷물길이 막히고, 내륙교통이 발달하면 서 지역경제가 침체되는 등 어려움을 겪다가 현재는 광 천토굴새우젓과 재래맛김 등 특산품의 전국적 명성에 힘입어 현재는 점포 250개, 노점 80여개 규모의 장이 서 는 등 다시금 활기를 띄고 있다. 광천토굴새우젓은 1년 내내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 하는 옹암포 토굴에서 숙성시킨 새우젓으로, 자연토굴 에서 숙성된 젓갈의 맛이 은근하면서도 깊이 있게 들어 다른 지방의 새우젓과는 차별화 된 맛을 갖고 있어 김장 철 때면 새우젓을 사기 위해 광천장을 찾는 주부들의 발 길이 이어진다. 광천김 역시 조선시대 임금님 수라상에 오를 정도로 품 질의 우수성을 보였는데, 현재는 광천 일원에 50여개의 김 생산 업소에서 가공·생산하며 전국적 인기를 끌고 있다. 매년 10월이면 광천토굴새우젓 재래맛김 축제가 열려 품질 좋은 광천토굴새우젓과 광천 김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올해는 10월 10~12일 개최)

안녕하십니까! 충청남도 홍성군수 김석환입니다. 길고 무더웠던 여름이 가고 농민들께서 땀 흘린 보람으로 한 해의 결실이 영글어 가는 풍요로운 계절을 맞이하였습니 다.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옛 말과 같이 한가 위는, 풍성한 수확도 수확이지만 오래간만에 만나는 가족, 친지들과 정을 나눌 수 있어 더욱 행복한 시간이 되리라 생 각합니다. 천년홍주의 찬란한 역사를 지닌 홍성군은 충남도청의 홍성 이전과 더불어 도청 수부도시이자 미래 환황해권의 거점도 시로 성장 발전하리라는 기대에 차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홍성한우와 광천토굴 새우젓, 광천 김을 비롯하여, 대하와 새조개, 친환경농산물 에 이르기까지 먹거리가 풍성한 고장입니다. 특히 올 가을 9월 5일부터 남당항대하축제가 열리고, 9월 26일 부터 최영장군, 성삼문 선생, 한용운 선사, 김좌진 장 군 등을 주제로 한 홍성역사인물축제를 준비하고 있어, 가 족들의 좋은 추억 여행코스가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올 한가위는 가족과 이웃 간 따뜻한 마음을 나누 는 정겹고 넉넉한 추석명절 되시길 기원하며, 유익한 체험과 먹거리가 풍성한 홍성을 찾아 좋은 추억을 가슴에 담아 가 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 홍성군수

김석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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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이 추천하는 추석연휴 가볼만한 곳

충청남도 서산시

동부전통시장

■ 주소 : 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 9001 ■ 시장형태 : 상설시장 ■ 전체점포수 : 260개소 ■ 취급품목 : 어물전, 채소가게, 과일가게, 옷집, 주단집, 떡집, 철물점, 반찬가게 등 충남 서산 동부전통시장은 시끌벅적 활력이 넘친다. 충남 서북부권 최대의 시장으로 점포수가 260개나 된다. 종업 원 250명, 노점 430명까지 합치면 하루 940여 명이 이곳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다. 2만 3518㎡(7,114평)의 넓직한 터에 어물전, 채소가게, 과일가게, 옷집, 주단집, 떡집, 철물 점, 반찬가게 등 없는게 없다. 여기에 수산물과 채소 등 물 건 값이 인근 대형마트보다 10%가량 싸다. 이렇다보니 하 루 7천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용한다. 5일장이라도 서는 날이면 물건 구경, 사람 만나는 재미에 한두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동부전통시장은 역사가 50년을 넘는다. 1956년 현재의 동문동에 개설된 이후 수차례의 화재로 점포를 신 축하는 과정을 거쳤다. 2002년부터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을 통해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서산시의 중심부 에 위치하고 있는데다 접근성이 좋다 보니 당진, 태안, 홍 성 등 인근 지역 주민들도 많이 찾는다. 최근에는 서해안 고속도로와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 등 수 도권 지역 주민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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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전통시장의 제일 큰 자랑은 뭐니뭐니해도 싱싱한 수 산물이다. 시장 입구에서부터 50여 개의 수산물가게가 즐 비해 있다. 언제라도 서해에서 갓 잡은 꽃게, 우럭, 주꾸미, 낙지 등의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주말이면 수산물을 사기 위해 시장을 찾은 손님들로 늘 북적인다. ■ 관광지도 구경하고 전통시장도 들르고 (전통시장과 풍부한 관광자원 연계) 동부전통시장이 있는 서산은 사계절 내내 볼거리와 먹거 리가 풍부하다. ‘백제의 미소’로 불리는 국보 제84호‘용현 리 마애여래삼존상’을 비롯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한 해미읍성, 간월암, 가야산, 삼길포 등 일일이 손꼽기 어려 울 정도다. 이렇게 다양한 문화유적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 삼길포우럭축제, 팔봉 산감자축제, 세계철새기행전 등 크고 작은 축제가 매년 열 린다. 아울러 서산의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자란 우수한 농 특산물은 전국적으로 명성을 날리며 소비자의 입맛을 사 로잡고 있다.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는 육쪽마늘을 비롯해 임금님 진상품으로 알려진 어리굴젓, 서산생강, 팔 봉산 감자, 6년근 인삼, 뜸부기쌀 등 서산은 자랑할만한 먹거리가 무궁무진하다. 버스를 타고 서산지역 곳곳을 둘러보는 서산시티투어에


참가하면 이런 관광지를 두루 구경하고 동부시장에 들 러 필요한 물건을 살 수 있다. 서산시티투어는 서산시가 전통시장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운영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63회에 걸 쳐 2천명이 넘는 관광객이 서산시티투어를 이용했다. 이 와는 별도로 기차를 타고 서산지역을 둘러보는‘기차관 광 서산시티투어’도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5천 원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받아 동부전통시장에서 수산 물 등 질 좋은 지역 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 대형마트 입점 등 난관 딛고 ‘부활’ 동부전통시장에도 어려움은 있었다. 멀지 않는 곳에 대 형마트가 잇따라 들어서면서 시장 상인들이 입은 타격 은 적지 않았다. 젊은 소비자들은 시설이 노후 된 전통 시장보다는 접근성이 좋은 대형마트를 선호했다. 하지 만 동부전통시장은 무너지지 않았다. 서산시와 상인들 이 똘똘 뭉쳤다. 서산시는 2005년부터 2008년까지 80억 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시설현대화 사업을 벌였다. 낡은 장옥을 수리하고 1300㎡ 규모의 야채시장을 신축했다. 아케이드와 주차장, 공중화장실, 시장 내 쌈지공원을 조 성했다. 시장 상인들도 스스로 변화를 선택했다. 매년 60여 명의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상인대학에 입학해 고 객서비스 개선과 최신 마케팅 기법을 배웠다. 정보화교 육도 받고 시장 자체 홈페이지도 만들었다. 상인회를 중 심으로 간판 설치, 업종 재정비, 장바구니 제작, 친절운 동을 벌였다. 시장 내 쌈지공원은 매주 토요일이면 시민 단체와 예술단체, 대학생 동아리가 다양한 공연을 펼치 며 고객들을 끌어 모았다. 이런 노력으로 시장은 예전만 큼 서서히 활기를 되찾았다. 한 때 이탈했던 지역 주민 들도 다시 전통시장으로 발길을 돌렸다. 동부전통시장 은 2012년과 2013년 중소기업청의 전국 최우수 시장에 2 년 연속 선정되면서 옛 명성을 재확인했다.

안녕하십니까? 충남 서산시장 이완섭입니다. 얼마 전 우리 서산시에는 가톨릭교회의 최고 지도자로 세계 인의 존경과 사랑을 한몸에 받는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방문 하셨습니다. 교황께서는 한반도를 넘어 온 누리에 희망의 메 시지를 전하셨습니다. 교황의 이번 방한은 우리 사회의 갈 등을 해결하고 모든 국민이 하나로 화합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교황께서 다녀간 해미성지가 세계적 인 성지로 도약하고, 슬픈 역사를 품고 있는 해미읍성이 희 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기를 소 망합니다. 교황의 서산 방문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 록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서산시는 중국과의 국제여객선 취항을 위한 대산항 여 객터미널 건설,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 추진, 서산오토밸 리·서산테크노밸리 특화산업단지 조성 등 미래지향적인 신 성장동력을 창출해내고 있습니다. 전국 31개 무역항 중 물동 량 6위인 서산 대산항 등 무한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인구와 기업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이 모두는 17만 시민 여러 분과 당원 여러분께서 응원해 주셨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서산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는 명실상부한 일류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 니다. 얼마 있으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입니다. 그동안 쌓였던 모든 근심 걱정 다 잊으시고 가족친지와 함 께 오손도손 정을 나누는 풍요롭고 행복한 한가위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충청남도 서산시장 이 완 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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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이 추천하는 추석연휴 가볼만한 곳

충청남도 공주시

공주산성시장 공주산성시장은 200년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전통과 역 사를 가진 시장으로 상설시장 외에 매월 1일과 6일에 오일 장이 선다. 그 옛날 각지에서 몰려든 상인들도 발 디딜 틈 없던 시장으로 지금도 공주시내 한복판, 시민교통 버스터 미널과 인접해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고, 특히 공산성이 바로 위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이곳에 관람 온 관광객 들과 고객들로 여전히 활기가 넘치는 정이 가득한 공간으 로 사랑 받고 있다. 싱싱한 해산물이 즐비한 어물전 골목, 한복과 침구 및 예 단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포목점 골목, 비 가림 시설로 새 롭게 단장한 의류점골목, 먹자골목 등 옛 모습 그대로 다 채로운 삶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시골 할머니들이 소일거리 삼아 싸오신 텃밭 푸성귀와, 각종 야채들은 재래

시장에서만 볼 수 있는 구경거리이다. 단돈 1,000원부터 비싸도 5,000원 정도 하는 옷들이 산더 미 이지만, 입을 옷을 고르며 흥정하는 사람들과 알록달 록 꽃무늬 바지가 일렬종대로 쭉 세워져 있다. 삼형제가 운영하는 떡집, 멸치국물을 우려내 2대에 걸쳐 44년째 운 영되고 있는 국수집, 3대째 이어오는 값싸고 맛도 좋은 서 민음식 순댓집, 구한말 한때 전국에서 몰려든 약재상 때문 에 여관은 물론이고 민박도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번창했 던 공주약령시장의 전통을 이어받아 산성시장 곳곳에 있 는 탕제원 등 정말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다. 공주산성시장은 이용자 중심의 편리하고 쾌적한 전통시 장 활성화 사업을 꾸준히 펼쳐 2013년도에는 전국 244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중 6개 전통시장 우수지방자치단체

산성시장 야시장 행사 운영

산성시장 주차타워

산성시장 미니식물원

산성시장 북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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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선정됐기도 했으며, 상인대학을 운영하여 자체적으 로 역량을 강화하고, 또 시민들이 차를 타고 와서 편리 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24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 타워를 만들어, 고객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고객 지원센터를 건립 하는 등 고객편의시설을 확충하여 산 성시장 시설현대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시장 내 문화공원을 조성하여 교향악단 공연, 시 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시민과 관 광객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날씨와 관계없이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처마형 비 가림 시설 을 설치하여, 미관 개선하고, 간판을 정비하는 등 산성 시장을 깔끔한 전천후 쇼핑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 하고 상인 라디오 ‘소리마루’ 운영, 매주 토요일 무료야외 영화제 ‘시네마공주’를 운영하는 등 가볍게 산책을 하듯 산성시장을 산책하며 찾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시장 안에 미니식물원과 1000여권의 도서를 갖춘 북 카 페 ‘휴그린’과 키즈카페가 있어 어린아이를 맡길 수 있 고, 공주시민 누구나가 편리하게 이용하고 만남의 장소, 휴식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산성시장 상인들은 친절하게 좋은 상품을 저렴 한 값에 제공하고 소비자들은 전통시장에 대해 향수를 느끼며 저렴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어 지역발전에 서로 서로 힘을 모으고 있다.

산성시장 가래떡 나눔행사

산성시장 문화공원 분수대

안녕하십니까? 공주시장 오시덕 인사드립니다. 추석명절을 맞아 새누리당 당원 그리고 독자 여러분 모두 보름달처럼 풍성한 한가위를 맞으시기 바랍니다. 우리 공주시는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릴 만큼 많은 역사 유적을 갖고 있습니다. 일찍이 찬란한 문화를 꽃피워 온 백 제왕국의 역사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으며, 민족의 영산 계 룡산과 금강 등 천혜의 수려한 자연 환경과 유네스코 문화 유산으로 등재 준비 중인 공산성과 무령왕릉, 천년고찰 마 곡사를 비롯한 문화유적이 곳곳에 산재해 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에 따라 형성된 공주산성시장은 충남 일 대에서도 가장 큰 전통시장 중 하나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 습니다. 최근 많은 전통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지만 공주 산성시장은 이용자 중심의 편리하고 쾌적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꾸 준히 펼쳐「2012년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우수시장에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공주시민은 물론 인근 도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전통시장입니다. 게다가 한국 구석기 유적의 발상지인 공주 석장리 박물관에 서 발굴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13일부터 16일까지「세 계 구석기 축제」가 열리고, 전국 3대 문화제 중 하나인 백제 문화제가 제60회를 맞아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화려 하게 개최되면 산성시장은 더욱더 활기를 띠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명절인 한가위가 다가오고 있습니다.「더도 말고 덜 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옛 말처럼 풍요로운 추석되 시기 바라며, 백제의 왕도 공주에서 오감이 행복한 가을 녘 의 정취를 한껏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충청남도 공주시장

오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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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이 추천하는 추석연휴 가볼만한 곳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장터, 중앙신시장, 안동 구시장, 용상공설시장

안동시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매년 꾸준한 예산 지원과 다양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하여 전통시장에 다시 사람이 모이고 문화와 여흥을 즐 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역사가 살아 숨쉬고, 문화 가 있고, 휴양지와 관광지 그리고 5일장의 정서가 오롯이 남아있는 안동의 고향장터에서 어린 시절의 추억을 만나 고 가족과 함께하는 안동의 전통시장을 소개하고자 한다. 한우타운, “뻥”튀기 할아버지가 있는 풍산장터 내년 이맘때면 들어서게 될 경북도청과 세계문화유산인 하 회마을 가는 길목에는 “풍산장터”를 만날 수 있다. 풍산장 터가 전국적으로 더욱 유명세를 타게 된 것은 몇 년 전부터 안동 한우농가에서 직접 사육한 A+ 한우만을 판매하는 한 우타운이 조성되었기 때문이다. 주말이면 발 디딜 틈 없이 전국에서 찾아든 미식가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식육점에 는 한우고기를 먼저 사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 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한우타운에는 “황소곳간”, “황우 촌”, “시장한우”, “이조갈비”, “풍산식당”, “신양식당” 등이 각 각의 맛과 특징을 뽐내며 관광객들과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설 명절대목 장날에는 일평생 “뻥”소리로 유명한 뻥 튀기 할아버지를 만날 수 있는데 귀를 막고 “뻥”하면 튀어 나오는 옥수수, 콩, 쌀, 누룽지 뻥튀기에 행복해하던 유년 의 기억 속으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여행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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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시장에는 매년 안동 간고등어 축제 열려 풍산장터에서 안동으로 15분정도 오면 제일 먼저 만날 수 있는 시장이 안동서부시장이다. 서부시장은 도시의 팽창 으로 인해 자연적으로 생성된 시장으로 1980년대 음주문 화를 중심으로 유흥주점과 식당, 예식장까지 들어서면서 전성기를 맞이하였으나 지금은 유흥상권의 이동으로 인 해 문을 닫은 점포가 많아지자 시와 상인들, 시의원들이 힘을 합쳐 공중 화장실과 상인회 사무실을 만들고 2011년 부터 서부시장 안동 간고등어 축제를 개최하여 사람들이 다시 모이고 있다. 화끈한 매운 맛의 쭈꾸미집, 잃어버린 입맛을 되살려주는 가오리무침, 보양식으로 먹을 수 있는 육회, 저렴한 가격 으로 서민의 애환을 이야기할 수 있는 고기 집, 구이집, 선 술집과 국수집과 순대국밥 집에서 먹는 별미도 일품이다. 경북북부 최대 중앙신시장! “안동문어”, “선지국”으로 유명 서부시장에서 걸어서 10분 정도를 오면 경북북부 최대의 전통시장은 안동중앙신시장을 만날 수 있다. 신시장은 경북북부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시장으로 건어물, 과일, 채소, 의류, 식육 등 다양한 품목의 상가와 노점상으로 이루어져 있고, 16,600㎡의 부지 면적에 18,040 ㎡ 건축 면적으로 205개의 점포와 50개의 노점상이 있다. 상인 약 700명과 노점상인 50명 등이 종사하고 있으며 전 체가 8개의 지구로 구획되어 지구별로 동일 업종의 상품 을 취급하고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신시장에서 가장 유명한 것을 꼽으라면 안동문어를 빼 놓을 수가 없다. 포 항을 비롯한 동해안에서 잡혀온 문어가 안동문어라는 이 름으로 더욱 유명해진 이유는 한자로 문어(文魚)라 쓰는 데, 이 때 문자(文字)는 글월 문(文)자를 쓴다. 곧 문어의 한자음이 글, 즉 학문을 뜻하기에 문어를 양반고기라 일컫 기도 하며 문어야 말로 안동사람들이 학문을 즐기고 숭상 하는 정신세계를 가장 잘 대표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한 여름이면 빼놓을 수 없는 보양식 골목이 있고, 콜라 겐이 풍부한 닭발편육, 선지국밥집은 줄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유명한 맛집이 되었다. 가오리무침과 돼지머리 누름고기도 인기 메뉴중의 하나이다. 풍류와 문화와 맛이 어우러진 시장 안동 구시장! 안동을 찾는 사람들이 제일 먼저 찾는 시장은 안동구시 장이다. 예로부터 안동찜닭이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다 가 KBS2, “1박2일”을 계기로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면 서 주말이면 1,000명은 족히 수용할 수 있는 찜닭골목 이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1시간 이상 기다리는 것은 예 삿일이 되어 버릴 정도로 많은 사람이 안동찜닭을 찾고 구시장을 찾는다. 구시장은 2013년 문화관광형시장으 로 선정되면서 각종 공연과 이벤트로 관광객들을 사로 잡고 있다. 구시장은 규모는 작지만 골목골목 먹거리들 이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다. 자그마한 유리 진열장 안 으로 만두 몇 개, 도넛 몇 개, 꽈배기 몇 개가 보이는 상 점가 안에서 흘러나오는 가야금 연주소리를 들을 수 있 다. 또한, 보리밥집 몇 곳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데 푸짐 한 나물에 안동 간고등어, 꽁치구이까지 나오는 보리밥 을 4,000원이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풍류예술난장이 펼쳐지는 장날이면 구시장은 놀이터가 되고 공연장이 된다. 아이들과 어른들을 위한 각종 체험과 무료로 할 수 있는 전통놀이, 팝페라 가수와 국악공연 등 수준 높 은 공연을 볼 수 있고, 벼룩시장에서는 질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다. 안동시의 끝자락에서 만나는 용상공설시장 용상시장은 다른 시장들에 비해서 규모도 작고 안동시 내의 동쪽 끝자락에 자리 잡고 있어 많은 고객이 찾는 시장은 아니다. 그러나 용상시장은 2007년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주차와 쇼핑, 휴게공간이 한꺼번에 조성되어 장보기에는 최적 조건을 갖추고 있는 전통시장이다. 용 상시장에 가면 과일, 채소, 곡물, 떡, 식육, 수산물, 의류, 잡화 등 52개의 점포에 그야말로 각양각색의 물건들이 있어서 입맛대로 장을 볼 수 있다. 용상시장은 대부분 터줏대감들이 상인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20년 이상 수 박농사를 직접 지으면서 과일가게를 하시는 청과상회, 국밥만 30년을 끓였다는 국밥집 아주머니, 규모는 작지 만 싱싱함을 자랑하는 질 좋은 농산물을 판매하자 시내 에서도 장을 보러 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존경하는 50만 안동인 여러분! 그리고 새누리당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안동시장 권영세입니다. 중추가절을 앞두고 새누리비전을 통해 인사드리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추석하면 넉넉함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아무 리 어렵고 힘들었던 시절에도 명절만큼은 풍성했던 기억으 로 남아 있습니다. 올 추석에도 멀리 있던 가족들이 한데 모 여 훈훈한 정을 나누는 풍성함이 가득하기를 소망하며 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이 우리 마음까지 풍성하게 살찌우는 추석 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금 안동은 지난 반세기 동안 외형적 성장과 함께 안동댐과 임하댐이 건설되면서 대대로 살아 온 삶의 터전이 물속에 잠기는 아픔도 겪었습니다만, 경북도청 유치라는 역사에 남을 성과도 이뤄내어 내년 7월에는 신도 청소재지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미래천년을 향해 힘차게 도약 할 것입니다. 그리고 안동에서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인 9월 8일 ~ 9월 10 일까지 3일간 전통문화를 스토리텔링한 고려 공민왕과 노 국공주의 러브 스토리 뮤지컬 ‘왕의 나라’를 안동문화예술 의 전당에서 공연하여 안동에서만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 사업의 정수를 맛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9월27일 ~ 10월 05일까지 개최되는 대한민국 명예대표축제 “안동국제탈춤 페스티벌 2014”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훈훈한 정이 넘치 는 추석 명절에 꼭 안동을 방문하여 전통시장에서 먹거리도 즐겨 보시고, 이념을 뛰어넘어 새로운 세상을 염원하는 우리 의 신명을 느껴 보시기를 권해 드리면서 50만 안동인 여러 분과 새누리당원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과 행복이 가득하시 길 기원합니다. 경상북도 안동시장 권 영 세 201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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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이 추천하는 추석연휴 가볼만한 곳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오일장

의성전통시장은 1954년 시장개설 이래 60년간 5일마다 열 리는 정기시장(장날 2일 ,7일)으로 볼거리, 살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하고, 훈훈한 인정이 넘쳐 나고 고향의 향취가 배어있고 추억이 서려있는 전통시장이다. 의성장날은 농민이 직접농사 짖은 오곡백과와 마늘, 고추, 각종 채소들이 넘쳐난다. 특히 전국에서 알아주는 의성마 늘과, 의성 옥 사과, 의성고추가 쏟아져 나온다. 새벽4시에 서~5시까지 의성마늘장터에는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에 서 몰려드는 마늘장사꾼과 농민들이 갖고 나온 마늘을 실 은 경운기, 트럭으로 북새통을 이룬다. 고추가 출하되는 시기에는 300평 규모의 고추아케드에 고 추가 산더미처럼 쌓이고, 각지에서 찾아온 장사꾼에 의해 전국으로 팔려나간다. 뿐만 아니라, 대구, 포항 등 인근 대도시에서 아파트부녀 회들이 관광버스를 동원해 단체로 값싼 농산품을 쇼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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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주변에 있는 조문국사적지, 고운사를 탐방하고, 봉양 면 마늘소고기 먹거리타운에서 의성마늘로 특화된 마늘 소고기를 즐기는 새로운 쇼핑문화음식 관광코스로 거듭 나고 있다. 의성오일장은 토속적인 향기가 물씬 풍기는 갖가지 먹거 리집도 많다. 옹기전과 맞붙어 있는 먹거리 골목에는 유명 한 닭발구이 집과 국수, 묵, 보리밥 등 시골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토속음식을 맛볼 수 있다. 그리고 남선옥의 양념 소고기 숯불구이, 소머리곰탕과 의성 엿이 유명하다. 특히 의성엿집의 물엿으로 고추장을 담으면 그 색깔과 맛이 뛰 어나서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엿 공장이다. 또한 시골 할머 니들의 손길이 가득한 각종 계절 먹거리 씀바귀달래, 냉이, 깻잎, 콩잎, 토란산나물, 산나물 등 싱싱한 채소들을 싼 값


에 구할 수 있다. 수입 농산물이 판을 치는 세상이지만 아직 의성 오일장을 우리 토종먹거리들이 주종을 이루 는 곳으로 유명하다. 의성시장에는 의성출신 향토가수들이 고객의 발길을 잡 고 한마당 노래잔치를 열어 신명난 쇼핑을 즐길 수 있도 록 한다. 김장철에는 김장양념으로 쓰일 의성마늘과 의성고추가 동이 난다. 알싸한 의성마늘, 달콤 매콤한 의성고추가 들어가야 김치의 제 맛을 낼 수 있다고 한다. 추석명절맞이 풍성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 한 의성시장에서, 제수용품, 선물용 농산품, 맛깔스런 과일을 구입하는 것도 또한 즐거운 일이다. 이번 추석명절에는 고향 의성시장으로 오세요.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넉넉하고 풍성한 한가위 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의성은 예로부터 의와 예를 고장 입니다, 인정이 넘치고 민심이 넉넉하여, 어머니 품과 같은 고 장입니다. 이런 살기 좋은 고향 의성에서 저를 믿고 봉사할 수 있도록 군정을 맡겨 주신데 대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우리 의성은『활력 넘치는 희망의성』이라는 슬로건으로 기 업하기 좋은 환경조성과 지속가능한 농업실현, 맞춤형 교육· 복지 실현, 머물고 체험하는 문화관광 육성, 쾌적하고 품격 높은 주거환경 개선, 투명하고 신뢰 받는 행정을 구현하여, 한층 더 살기 좋은 희망의성을 만들고 나갈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갈 것입니다. 사람과 돈이 모여드는 곳에 발전이 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 해 다각적인 시책과 정책을 발굴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아이디어를 공모해서 창조경제를 실현해 나 갈 것 입니다. 65세 이상 노인이 34.4%로 초 고령화 사회에 진입해 있어 서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하고, 지역의 생산성도 높여야 하는 과제를 갖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 하 는데도 중지를 모아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들은 6만 군민이 부여한 엄숙 하고 준엄한 명령으로 간주하고 앞으로 4년간 초심을 잃지 않고 더 큰 의성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풍성한 한가위 추석명절을 맞아 의성을 아껴주시는 모든 분 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경상북도 의성군수

김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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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이 추천하는 추석연휴 가볼만한 곳

경상북도 문경시

중앙시장, 신흥시장, 문경시장, 가은시장 백두대간의 중심, 청정지역으로 유명한 경북 문경에는 4곳의 시장이 운영되고 있다. 비슷한 것 같지만 각기 다른 분위기 와 모습으로 손님들을 맞이하기에 분주하다. 소박하게 담긴 산나물을 한 움큼씩 덤으로 주는가 하면, 도시 생활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양과자를 파는 가게와 농촌현장에서 직접 기르고 수확한 싱싱한 농산물을 얼마든지 볼 수 있는 곳이 문경시장이다. 이번 추석연휴, 고향에서 돌아오는 길에 잠깐 문경에 들러 전통시장을 방문한다면, 더욱 훈훈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1. 중앙시장 ■ 소재지 : 문경시 점촌동 159번지 일원 ■ 개설일자 : 1954.10.23. ■ 주요 특산품 : 포목, 건어물, 의류 ■ 유래 : 근대시대(1950년대) 이후부터 상설시장이 열렸 던 유서 깊은 시골장으로 6.25전쟁 이후부터 점촌지역의 중심시장으로 7~80년대에 가장 성황 했으나 석탄경기 이 후부터 사양화 길을 걷고 있으며, 사계절 산나물을 주로 팔고 있있다. 오랜 세월 동안 우리 문경시 생활을 대변해 주고 있는 점촌의 대표적인 시장이다.

■ 주요 특산품 : 의류, 건어물, 농자재 ■ 유래 : 점촌공영 시내버스터미널이 점촌 옛 시가지에서 흥덕으로 이전해 온 이후, 읍면 주민들의 왕래가 잦아지면 서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난 점촌 시내의 두 번째 시장으로 교통이 편리해 시골에서 생산 또는 채취한 신선한 채소, 산나물 등의 유통이 왕성하다.

3. 문경시장

2. 신흥시장 ■ 소재지 : 문경시 흥덕동 794-1 ■ 개설일자 :1995.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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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문경시 문경읍 하리 88-2 ■ 개설일자 : 1965. 2. 1 ■ 주요 특산품 : 지역농특산물, 잡화 ■ 유래 : 1960년대 이후부터 5일장이 열렸던 문경읍 지역 을 중심으로 개설된 시골장으로 70~80년대에 가장 성황 했으나 석탄산업의 합리화로 전반적인 지역 경기 침제와


인구 감소로 인해 규모가 축소된 전형적인 시골장이다.

4. 가은시장(아자개장터) ■ 소재지 : 문경시 가은읍 왕릉리 275 ■ 개설일자 : 1981. 7. 14(아자개장터-2011.08.29) ■ 주요 특산품 : 지역농특산물, 잡화 ■ 장날 개설일 : 4일, 9일 ■ 유래 : 문경시장과 마찬가지로 대규모 광업소가 성황 을 누리던 가은읍에 자리한 5일장으로 한때 증가하던 인구에 힘 입어 번창하였으나, 석탄경기 침제 이후 이용 객들이 많이 줄어들었다. 이에 문경시에서 침체된 전통 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과거 번창했던 가은장의 기 억을 되살려 “아자개장터”로 새롭게 명명하고 기존 장옥 을 보수하고 문경시 특산품들을 판매하고 체험할 수 있 는 건물을 새롭게 신축해서 판매 위주의“시장”개념에서 체험과 관광 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신개념 전통장 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안녕하십니까? 문경시장 고윤환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각 가정과 우리 사회에 풍요롭고 넉넉한 분위기가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유난히 가물었던 여름이 물러가고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우 리 곁에 머무는 풍성한 결실의 계절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올해 시민들의 많은 지지를 받아 민선 6기 시장으로서 새로 운 시정목표와 시민들에 대한 확고한 각오로 더 큰 문경의 미래를 위해 더 열심히 뛸 것을 약속드리며, 궁극적으로 우 리나라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자치단체장으로서 앞장서겠 습니다. 새로운 도약 일등 문경을 기치로 일자리가 있는 활기찬 도 시, 농민이 잘사는 부자 농촌, 세계적 스포츠 관광 도시, 시 민이 행복한 복지 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명품 교육도시로 전국 최고의 모범 중소도시 문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새누리비전의 독자 여러분! 한가위 저녁에 뜨는 둥근 보름달을 보면서 우리 시민, 더 나 아가 국민모두 가족과 친지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여유롭 고 행복한 한가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경상북도 문경시장

고윤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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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이 추천하는 추석연휴 가볼만한 곳

강원도 춘천시

춘천 전통시장 춘천은 고대국가인 맥국(脈國)의 성읍지로 예로부터 영서 지역의 행정, 문화, 교육의 중심지로 발전해 왔다. 지형적으 로는 북한강과 소양강이 만나는 물길을 따라 도시가 형성 돼 중앙과 양구, 화천, 인제를 잇는 물산 교역이 발달했다. 조선시대 때는 국가에 내는 세곡을 모은 소양강창(昭陽江 倉)을 통해 조운선(漕運船)이 오가고, 중앙의 문물이 교류 됐다. 일제 강점기 때 근대도시가 형성되면서 도심에 상설 시장이 들어서게 되고 도심이 확장되면서 시장이 여러 곳에 들어섰다. 현재 전통시장의 시작이다. 춘천은 도농복합도 시여서 일반 상공품 외에 농, 축산물이 시장에 풍성하다.

■ 서부시장

■ 제일시장 중앙시장과 붙어 있다. 일반 업소 외에 순댓국집, 부침개 집 등 토속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서민들이 많이 찾는 시장 이다. 지상은 현대식 점포가, 지하에는 주로 음식점이 들 어서 있다. 중앙시장과 마찬가지로 명동, 닭갈비골목과 가깝다. 주차,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위치 :공지로 367/ 문의: 254-7320

춘천역에서 10분 거리다. 시민 공원으로 탈바꿈한 옛 미 군기지인 ‘캠프페이지’에서 큰길 건너편이다. 춘천에서 오 래된 시장 중의 한 곳이다. 근대시대에는 춘천과 인근 농 산물의 최대 거래 시장이었다. 지하 1층 식당가, 지상 1,2 층은 상가형 점포로 이뤄져 있다. 예전 골몰이 그대로 있 는 기와집골 등 춘천의 옛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위치: 서부대성로 12/ 문의: 242-5004

■ 동부시장 교통 중심지인 팔호광장 주변에 있다. 주택, 상가가 많고, 인근에 강원대, 한림대가 있어서 유동인구가 많다. 지하에 몰려 있는 오래된 떡집, 부침개집은 명절 때는 물론 평소 에도 손님들이 몰린다. 순댓국집도 유명하다. 시장 주변 골목을 따라 어물전, 반찬가게, 광주리상이 몰려 있어 장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위치: 동부시장길 8/ 문의 254-2235

■ 중앙시장 춘천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이다. 6·25전쟁 후 미군부대에 서 나오는 물품을 파는 일명 ‘양키시장’으로 출발했다. 시 내 중심에 있다. 주변에 춘천의 대표 거리인 명동과 닭갈 비 골목, 약사천이 있다. 한류 붐을 일으킨 드라마 ‘겨울연 가’ 촬영지로 외국인 관광객으로 늘 붐빈다. 위치: 중앙로 77번길/ 문의 033-254-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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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시장 1882년에 만들어졌다. 지하1층, 지상 3층 상가 형태다. 춘 천으로 들어오는 도심 관문에 있다. 시외버스터미널, 남춘 천역이 가깝다. 지하에는 특별하지만 싸게 맛볼 수 있는 음식점들이 있다. 위치: 공지로 367/ 문의: 242-1561


■ 후평1단지 시장 대단위 아파트와 주택가로 둘러싸인 전형적인 골목형 시장이다. 큰길가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반찬류, 생필 품, 음식점이 주로 들어서 있다. 최근에 시설현대화사업 이 추진돼 전용 주차장, 아케이드 설치로 쇼핑 환경이 한결 쾌적해졌다. 위치: 춘천로 296번/ 문의 256-7595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 최고의 살기 좋은 도시, 춘천시장 최동용입니다. 추석에 즈음하여 ‘새누리 비전’ 지면을 통해 인사 올리게 되 어 매우 반갑습니다.

■ 풍물시장 원래는 도심 하천인 약사천 복개 공간 위에 있었으나 하천 복원사업으로 경춘선 하부 공간으로 이전했다. 전 철 교각 밑에 들어선 전국 최초 전통시장이다. 남춘천 역,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가깝다. 전철 하부공간을 따라 깔끔한 점포가 줄을 지어 다양한 상품, 음식을 판다. 5 일장(2,7일)이 서는 날에는 수도권 관광객으로 붐비는 관광형 전통시장이다. 최근에는 상설 새벽시장이 매일 서, 싱싱한 농산물을 싼 값에 살 수 있다. 위치: 영서로 2352-54/ 문의 253-5814.

호반의 도시 춘천에는 급하게 다가온 가을 덕분에, 한 폭의 수묵화처럼 안개가 드리워진 호수와 마지막 푸름을 뽐내는 산야가 미의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고향산천이야 어디나 아름답고 멋지겠지만, 대체 휴일이 적용되어 5일이라는 긴 연휴가 주어지는 올 추석에는 저희 춘천에도 오셔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심도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가을이 아름다운 춘천에서는 향토음식축제인 닭갈비·막국 수축제, 국내 최대 마라톤대회인 조선일보춘천마라톤대회 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가족과 함께 힐링과 여유의 시간을 보내시며, 춘천에서 소중한 추억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지친 삶 속에서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이유는 가족이 있기 때문입니다. 38년 만에 다가온 때 이른 추석이라, 제상 걱 정이 있을 수도 있으시겠지만, 부디, 가족과 함께 보름달처 럼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고, 한 편으로는 어렵고 외로운 이웃을 위하여 사랑도 베푸시는 추석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강원도 춘천시장

최동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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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봅시다 - 골프

김도경 프로에게 배운다.

많이하는 실수

(머리 움직임에 대해서)

계절마다 그린에 서면 그 느낌이 다르다. 인생사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 는 것이 자식과 골프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지만, 밤새 골프방송을 보고 연습장에서 수백 번 골프채를 휘둘러 보아도 그린에서 좀처럼 마음먹은 대로 공이 날아가지 않는다. 이때 프로들의 한마디 훈수에 거짓말같이 정 확한 타구가 날아간다. 중앙위소속 골퍼들을 위해서 프로를 엄선하여 섭 외하였다. 김도경 프로가 프로생활을 하며 실전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스코어를 줄일 수 있는 노하우를 전하는 골프특강을 새누리 비전에서 다 섯 번째 연재로 만나보자.

김도경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멤버 ● 미국TPI공인 인스터럭터 ● 타이틀리스트 소속 티칭프로

‘머리 움직이지 마세요’ 처음 골프를 시작하면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백스윙을 할 때 머리를 움직이지 않는 것이 과연 무조건 옳은 방법일까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대답을 찾으러 떠나볼까요? 골프를 배우면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은 스윙하는 동안 시선과 머리를 고정하라는 말이다. 예외가 있기 는 하지만 대부분 프로골퍼들은 스윙하는 동안 머리가 거의 움직이지 않고 고정되어 있는 것처럼 보여 서 생긴 말이다. 그러나 프로골퍼들의 스윙은 오랫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서 완성된 스윙인 만큼 스 윙하는 동안 몸 중심의 좌우 움직임은 스탠스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머리가 움직이지 않는 것처럼 보 일 뿐이다. 그러므로 프로골퍼들의 스윙을 본보기로 삼아서 주말골퍼들에게 머리를 고정시키고 스윙 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은 무리한 요구이다. 프로골퍼가 하는 것처럼 초보자에게도 머리의 위치 와 공을 향한 시선을 고정하고 스윙하라고 하면 올바르게 몸의 중심이동을 할 수 없음은 물론이고 몸 통을 회전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허리의 위치도 벗어나 버리는 우스운 자세를 만들게 된다. 의식적으 로 머리를 고정하려고 하면 긴장으로 경직되어 스윙은 더욱 나빠지고 나쁜 버릇까지 생기기 마련이다. 기억해야 할 중요한 점은 지나친 머리 움직임은 몸의 회전이 잘못되기 때문에 일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골프 스윙에서 머리의 움직임은 척추의 움직임과 연관되어 있다. 만약 어드레스에서 취한 척추 각도가 스윙하는 동안 눈에 띄게 변하게 된다면 당신의 머리는 이와 함께 이동할 수밖에 없고, 따 라서 볼을 맞히기 위해서는 다운스윙 때 어떠한 보완 동작을 취할 수밖에 없게 된다. 머리 이동은 다음 형태의 어느 하나 또는 결합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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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옆에서 옆으로, ②위아래로, ③볼과 타겟 라인에 대해 전후방으로 좋은 골프 스윙에서는 약간의 옆에서 옆으로 움직임과 가끔 약간의 위아래로 머리 움직임은 있다. 약간의 머 리 이동은 사실상 무방하다. 그러나 지나친 머리 이동은 뒷땅 또는 탑볼 이 나올 수 있다. 그러나 볼과 타겟 라인에 전후방으로 머리 움직임은 체중이 발가락 혹은 발뒤꿈치에 실리기 때문에 클럽의 토우(toe)나 힐(heel) 로 치는 샷이 나오게 된다. 이런 경우 훅이나 푸쉬 또는 섕크가 나올 수 있으며 가장 안 좋은 머리 움직임이다. 일관된 스윙과 비교적 고정된 머리자세를 갖추기 위해서는 임팩트 직후까지 어드레스에서 취한 척추의 각도 를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몸통의 회전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는 머리도 약간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 만약 머리는 붙잡아 둔다면 완벽한 몸의 턴이나 체중 이동이 힘들게 된다. 그렇다면 어떤 연습을 통해 이상적인 스윙 동작을 익힐 수 있을까?

척추 각도를 유지 하게 도와주는 연습 방법 벽을 마주 보고 서서 베개나 방석을 벽에 대고 머리를 고정한 후 두 팔은 가슴에 교차시켜 정상적인 어드레스 자세를 취한다. 이제 방석을 그대로 두면서 축 운동을 해보라. 몸통이 비교적 고정된 머리를 중심으로 회전하 는 것을 느껴라. 이것은 당신의 척추 각도가 일정하게 유지된다는 의미이다. 이때 머리가 회전을 쉽게 하도록 약간 돌아가도록 자연스럽게 내버려둬라 (1) “임팩트” 후에는 방석이 떨어져도 괜찮다. 이때쯤 볼은 이미 하늘을 날고 있을 테니까. 이제 뒤돌아서서 정상자세를 취 하되 이번에는 엉덩이를 벽면에 갖다 붙여라. (2) 앞뒤로 축 운동을 하면서 몸의 뒤끝을 벽면에 그대로 두도록 한다. 이 동작을 연습 할때에 벽에서 몸 뒤끝 부분이 떨어 진다면 척추 각이 유지되지 못한 것이다. 이번에는 상체의 각도에 유의해서 ‘임팩트’ 직후까지 그 각도가 유지되도록 해라. 시간을 가지고 이 연습을 하면 몸통의 올바른 턴 동작의 느낌을 갖게 되고 점차 지나친 머리 움직임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201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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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위원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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