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비전 2015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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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위원회 발행

2015. 2 vol.7

을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향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시는 고유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 신년 인사회에서 여성국회의원들이 국민들께 드리는 세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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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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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8 중앙위원회 의장 김태원 9 새누리비전 회장 최대원 신년인사 10 대통령 박근혜 12 대표최고위원 김무성 14 2015년 새누리당 신년인사회 및 단배식 지금 새누리당은…. 16 18 20 22

표지 : 신년 인사회에서 여성국회의원들이 국민들께 드리는 세배

새누리당 소식 대표최고위원 교섭단체 대표연설 새누리당 원내대표 선거현장 국민의 소리를 듣는다.

국민과 함께 하는 국회 26 국회의원 정병국 30 국회의원 강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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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 찾아가는 인터뷰 36 40 44 48

통일부 장관 류길재 지방자치 발전위원회 위원장 심대평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 신용한 국회사무총장 박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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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장 인터뷰 54 58 62 66 70

경기도지사 남경필 경기도 평택시장 공재광 경기도 여주시장 원경희 경상북도 영덕군수 이희진 강원도 철원군수 이현종

大韓民國을 이끄는 힘! 76 82 86 90 94

인천공항공사 사장 박완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이일규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박보환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 이배용 세종학당재단 이사장 송향근

98 4·29 재보궐선거 출마자 신상진 우수 기업탐방 102 이랜드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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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새누리당

2015. 2 중앙위원회 발행

104 새누리당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 2015총회 및 제13차 레드파워여성포럼 중앙위 소식 108 110 112 122 124 132

중앙위 운영위원회 새누리포럼 분과소식 중앙위원회 사이버단 새누리당 누리스타 새누리비전 신년인사회

건강칼럼 128 내과 전문의 의학박사 이덕영 130 신경외과 전문의 최유열 132 골프 - 김도경 프로에게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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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7

발 행 인: 김태원 중앙위원회 의장 비전회장: 최대원 편 집 장: 임상수 취재기자: 김미경 임창빈 박희윤 운영위원: 정연태 이외성 전인자 최경애 강장오 정호문 조성명 강민경 이현우 고기영 정병규 이덕영 편집위원: 이혜경 이윤정 손진식 김소영 손승진 박창영 최지회 김준환 이동환 최봉준 김민규 발 행 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80, 515(여의도동) 전화번호: TEL. 02-783-8510~2 FAX. 02-782-8511 디 자 인: 표재성 (J&P) 인 쇄: (주)제일프린테크 등록번호: 영등포, 마00042 등록(신고)연월일: 2014년 4월 22일 발 행 일: 2015. 2. 10 새누리비전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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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비전 회장

새누리비전 편집장

최대원

임상수

110 기자

기자

기자

디자인

김미경

임창빈

박희윤

표재성

사고(社告) · 설 명절 입니다. 오고 가시는 먼길이 기쁨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새누리비전에서는 각 시도별 객원기자를 모집합니다. (자세한 문의는 편집실로 연락바랍니다.)

새누리비전 편집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15-24 익스콘벤처타워 713호 전화 02-783-8510~2 e-mail: vision8511@naver.com

· 새누리비전에서는 국민의 소리편을 구성하여 각계각층의 소리를 전하고 있습니다. · 새누리비전 신년하례식에 참석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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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위 의장 을미년 새해인사

존경하는 중앙위원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예로부터 설날은 가족의 정을 느끼게 하는 민족 명절입니다. 가족, 친지들과 용기와 희망을 나누시고, 사랑이 넘치 는 덕담을 나누시면서 즐거운 명절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2015년은 박근혜 정부가 집권 3년차라는 전환기를 맞는 해이기도 하지만, 대한민국이 국가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해 야 하는 중요한 해입니다. 국내·외적으로 좋은 상황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손을 놓고 있을 수만은 없습니다. 이제는 구시대적인 색깔이나 진영 논리를 떠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개방적이고 투명하게 국가의 미래를 함께 고민 하는 건전한 대한민국이 되어야 합니다. 공무원 연금개혁을 비롯하여 국가의 미래를 위해 해야 할 일들이 산적되어 있는 상황에서 서로 대립과 반목이 아닌 신뢰와 화합으로 대한민국을 굳건한 반석 위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당원 동지들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당에서도 집권 여당으로서의 책무(責務)를 잊지 않고 국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정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중앙위 동지 여러분! 중앙위원회 의장의 공식적인 임기가 만료되었지만, 당 최고위원회의 의결로 의장의 임기가 중앙위원회의 조직이 개 편되이 완료 될 때까지 연장되었습니다. 2기 중앙위원회가 발족한 이후 중앙위원님들께서 보여주시는 열정적 활동 에 감사를 드리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중앙위원회가 조직개편을 통해 당의 핵심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중앙위원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올해로 광복 70주년이 됩니다. 광복 후 70년 동안 대한민국은 앞만 보며 달려 왔기에 지금의 성장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이루어 온 성장을 여기 서 멈출 수는 없습니다. 비록 현재가 고통스럽다 하더라도 2015년에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위 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15. 2 중앙위원회 의장 김태원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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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회장 을미년 새해인사

존경하는 중앙위원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즐겁고 행복한 민족의 명절인 설입니다. 2015년 청양의 해를 맞아 풍성한 행복 속에서 원하시는 모든 일들을 다 이루시고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중앙위 동지 여러분! 대한민국은 올해로 광복 70주년을 맞이합니다. 일제의 식민 지배를 끝내고 독립을 쟁취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우리 민족의 자긍심과 역사에 대한 강한 자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생각합니다. 역사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시금석(試金石)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경제가 어렵고 세계의 경제 또한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회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현안들은 서로의 갈등과 반목으로 인해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우리의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하는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서로의 이익이나 진영의 논리는 벗어버리고 오직 미래만을 생각하며 조속히 합의를 이끌어 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중앙위 동지 여러분! 새누리당은 지금 혁신이라는 주제로 많은 변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픈프라이머리의 도입을 비롯하여 각종 조직의 개편, 그리고 당원들이 당의 주인이 되어 당원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앱의 개발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당의 변화에 발맞추어 당원들도 한마음 한 뜻으로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하여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나갈 때 어려운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설 명절에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대한민국이 좀 더 온정이 넘치는 국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당원 여러분들의 넓은 아량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5. 2 새누리비전 회장

최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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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신년인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5년 을미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국민 여러분 모두, 꿈과 희망이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는 우리나라가 광복 70주년과 분단 70년을 동시에 맞는 역사적인 해입니다. 지난 70년을 돌아보면, 국민 모두가 불굴의 의지로 합심하여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냈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발전시켜 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70년을 시작하는 출발점에 서 있습니다. 우리의 선배 세대들이 그러했듯이 후손들에게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물려줄 역사적 책무가 우리에게 주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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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서는 우선 경제의 활력을 회복하는 일이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해 국민 여러분과 함께 어렵게 살려낸 경제회복의 불꽃을 크게 살려내고, 창의와 혁신에 기반을 둔 경제로 체질을 바꿔가면서 국민소득 4만 불 시대를 여는 기반을 다져가겠습니다. 깨끗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오랫동안 쌓여온 적폐를 해소하는 일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입니다.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단절과 갈등의 분단 70년을 마감하고 신뢰와 변화로 북한을 이끌어내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통일기반을 구축하고 통일의 길을 열어갈 것입니다. 그 길을 가는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국민 여러분의 하나 된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는 옛말처럼 우리가 혁신과 전진을 향한 의지와 역량을 한데 모은다면, 저는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새해, 국민 여러분과 함께 모든 어려움을 풀어 나가길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변화와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 가는데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을미년 새해, 축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대한민국 대통령

박 근 혜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신년인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을미년 새해 아침, 여러분 모두 꿈과 희망을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올해는 광복 70년을 맞는 뜻깊은 해입니다. 우리는 광복 이후 크나큰 발전을 이룩해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어두운 그늘도 많습니다. 시대의 화두는 혁신입니다. 사회전반적인 혁신을 통해 그늘진 곳에 햇볕을 들게 하고 종전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야합니다. 올해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실천이 시작되는 원년입니다. 경제체질 강화와 활력을 높이려는 정부의 노력을 적극 뒷받침 하겠습니다. 정치의 본질이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인 만큼, 새누리당의 최우선 정책을 경제 살리기에 두겠습니다. 경기침체와 양극화 심화로 삶이 고달픈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어려운 국민들을 돕는 것은 나라의 의무인 만큼 이들의 목소리에 적극 응답하겠습니다. 격차해소를 통해 국격을 훼손하는 다툼과 갈등을 최소화하겠습니다.


눈앞의 이익에 연연하지 않고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당장 고통이 따르겠지만 미래세대에게 빚을 넘겨줘서는 안 된다는 각오로 공무원연금개혁 등 어렵고 힘든 개혁 작업도 마다하지 않고 앞장서겠습니다. 광복 이후 70년 동안, 정치는 국민의 지탄을 받고 경제의 뒷다리를 잡는다는 비난을 들었습니다. 광복 70년을 기점으로 이제 달라지겠습니다. 새로운 정치, 살아있는 정치로 국가 혁신을 선도하겠습니다. 새누리당이 혁신을 이끄는 주체세력이 되어 부지런히 뛰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누리당대표최고위원

김무성


2015년 새 누 리 당 신 년

김무성 대표와 소속의원·당직자 등 100여명은 1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아 호국영령과 순국선열, 전 직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여의도 당사에서 신년인사회 를 열었다. 특히 올해는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주자.”는 의미 로 김 대표가 모든 참석자들에게 한복을 입고 나올 것을 제안해 대부분의 소속 의원들과 당직자들이 고운 한복 차 림으로 새해 인사에 나섰다. 김 대표는 “한복이 우리 민족

의 문화고 얼인데 이게 지금 사라져가고 있다”며 “한복을 만드는 분들이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래서 가능하 면 앞으로 국경일에도 한복 입는 전통을 세워나가자 하는 차원에서 한복을 입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신년사에서 “현재 우리 대한민국은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매우 어려움이 많다. 집권 여당인 우리 새누리당의 책임은 무겁고 갈 길은 먼 임중도원(任重道 遠·등에 진 짐은 무겁고 갈길은 멀다)의 상황”이라며 “이


인사회 및 단배식

렇게 나라가 어려울 때 혁신을 주도하는 세력이 되어야 한 다. 올 한해 동안 근본을 바로하고 근원을 맑게 하는 정본 청원(正本淸源)의 철저한 개혁 정신으로 혁신의 아이콘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어 “새누리당이 혁신을 주도해야 내년 총선에 서 승리하고 내후년 대선에서 정권재창출을 할 수 있지 않 겠느냐?”며 “올해가 광복 70년이다. 과거를 되돌아보고 다 가오는 미래의 70년의 새 시대를 열어가는 주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이날 신년회에는 김수한 상임고문과 김태호·이인제·김 을동·이정현 최고위원, 주호영 정책위의장, 이군현 사무 총장, 박대출·권은희 대변인, 김문수 보수혁신특별위원 장, 정병국·이주영·정우택·김태원·김성태·이한성·이 현재·황영철·김종훈·심윤조·윤명희·황인자·신경림· 박인숙·손인춘·김현숙·류지영·문정림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소식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서울·강원·대전·대구·광주·부산 등 전국 6대 권역의 대학생 정책자문연구원 150명과 함께 청년취업과 정치·통일 문제를 놓고 대담 을 가졌다.

이군현 사무총장은 2015 을미년(乙未年) 새해를 맞아 여의도 새누리 당사에서 '2015 새누 새누리당 부산광역시당(위원장 유재중 국회의원)은 수영구 남천동 시당 강당에서 을미년 새 리당 사무처 시무식'을 열고 '혁신을 주도하는 세력으로 거듭나 새 시대를 여는데 있어 우리 해를 맞아 2015년도 신년인사회를 열고 민생정치를 실현하는 수권 정당으로서의 역할을 다 새누리당 사무처가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자'며 신년사를 밝혔다. 짐했다. 이 자리에는 유재중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당소속 부산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부 산시장,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기초단체장, 주요당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을미년 새 해를 맞아 부산시민과 당원들께 신년 인사 및 새해 덕담을 전했다.

새누리당 서울시당(위원장 나경원 국회의원)은 2015년 을미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출발을 다 짐하는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제 최고위원, 이주영 前 장관 및 서울지 새누리당 충남도당(위원장 이명수)은 천안시 세종 웨딩홀에서 신년인사회를 갖고 희망찬 을미 역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시당부위원장,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당원들이 참석하였다. 년 새해를 기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인제 최고위원, 이명수 충남도당위원장, 홍문표, 김태흠, 김동완, 김제식 국회의원을 비롯한 충남도당 주요당직자 및 당원 500여 명이 참석해 신년 인 사와 덕담을 나누며 을미년 새해의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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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전북도당(김항술 도당위원장)은 전북도당 5층 대회의실에서 2015년 을미년 새해를 맞아 ‘전북살리기 대통합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김항술 도당위원장과 정 운찬 前최고위원, 전희재 前사무부총장 등 당협위원장 등과 도내 주요 당직자 100여명이 참 석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전북 전주시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교육원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 로부터 명예도민증을 전달받고 이후 같은 장소에서 당 주요당직자들이 참석하는 전북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과 새누리당 의원들은 서울 강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드림어린이집 에서 학부모와 보육교사, 정부 부처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안심보육현장 정책간담회를 갖고 인천 아동폭행 사건과 같은 문제의 재발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간식 시간을 갖 고 있는 어린이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현장 최 고위원회의를 열고 제주 신공항 문제 등 지역 현안을 점검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과 당 주요당직자들은 앞으로 4월까지 전국 순회 현장 최고위원회의 를 위해 사용할 '민생버스'로 이름지은 당 버스를 시승하고 전북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 방문과 전북개인택시운송사업단 조합원들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이틀간의 전북 일정에 들어갔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과 이완구 원내대표는 여의도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실에서 새 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과 우윤근 원내대표와 공식 회동을 갖고 새해 정국 현 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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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대표최고위원 교섭단체 대표연설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국정운영의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합니다. (2015년 2월 3일 임시 국회에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정의화 국회의장과 선배 동료 의 원 여러분! 정홍원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 러분! 대한민국에게 2015년은 매우 특 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광복 70년을 맞아 국가 재도약 의 기반을 다져야 하고 남북분단 70년을 맞아 통일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야 합니다. 계층·세대·이념에 따라 진영논 리로 갈라져있는 다양한 국민의 마음을 모아, 함께 미래로 나아 가는 기반을 구축해야 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을 둘러싼 국내외 상황은 매우 어둡습니다. 먹구름 이 가시고 따뜻한 햇볕이 들기까 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습 니다. 우리 모두 열린 눈으로 현 상황을 냉철하게 따져봐야 하겠습니다. 세계 각국은 현재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지 못해 애를 먹고 있습니다. 정보기술(IT)이나 생명공학(BT) 등을 미래의 먹거리라고 하지만 충분한 일 자리나 소득을 창출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중략)……… 대한민국은 대외 의존도가 높고 스스로 자신의 운명을 통 제하기 힘든 '소규모 개방경제 국가(small open economy)' 입니다. 그만큼 대외 충격에 약합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세계 경제 가 새로운 질서로 재편되는 과정에서 언제 어떤 크기의 쓰 나미가 덮쳐올 것인지를 제대로 감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위기가 오면 그 타격은 서민과 중산층에 집중됩니다. 엄청 난 충격으로 다가올 잠재적 위기를 인식하지 못한 채 손을 놓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리 모두 심각한 고민을 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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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입니다. 대한민국은 세계적인 격동 속에 서 반드시 승자의 대열에 서야 하 며, 이를 위해 힘을 합쳐 나아가 야 합니다.

◆ 국가적 개혁 작업의 부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동료 의원 여러분! 저는 지난해 정기국회 대표연설 에서 대한민국이 총체적 위기상 황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고통분담을 통한 사회 적 대타협 운동'을 제안했습니다. 복지·연금·노사·산업·정치 등 모든 분야에 걸쳐 '공존-공영의 나 라 건설'을 강조했습니다. ………(중략)……… 그 후 3개월 동안 예산안의 법정 처리기한 준수, 일부 경제 활성화 법안의 처리, 공무원연금개혁을 위한 특별위원회와 국민대타협기 구 출범 등 조그마한 성과도 이뤄 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총체적인 개혁 작업 은 지지부진한 실정입니다. 국가위기를 돌파하는 데 절실 히 필요한 정부와 정치권 등의 리더십이 부족하기 때문입 니다. 도처에 현안은 산적해 있는데 속 시원하게 해결되는 것이 없습니다. ………(중략)……… 아르헨티나와 그리스가 과거에 겪었고 지금도 겪고 있는 고통은 선거 승리만을 위해 국민을 잘못된 길로 인도한 정 치인들이 만들어 놓은 비극입니다. ………(중략)……… 우리나라는 현재 나라 살림살이가 갈수록 나빠지는 현실 에 직면해 있습니다. 세수 결손 현황을 보면 2012년 2조


8000억 원, 2013년 8조 5000억 원, 지난해 11조 1000억 원이 예상보다 덜 걷혔습니다. 대한민국처럼 대외의존도가 높아 외부 충격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나라는 재정이 튼튼해야 합니다. 전쟁에 대비해 실탄을 쌓아놓듯이, 끊임없이 닥쳐 오는 경제위기에 대비해 나라 곳간을 채워둬야 합니다. 재정건전성이 나빠지면 국가신인도가 떨어져, 우리 기업의 차입비용이 높아지고 해외 비즈니스를 어렵게 하는 등 숫 자로 계산하기 힘들만큼 막대한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중략)……… 국가재정을 생각해야 할 대표적인 사례가 공무원연금으 로 향후 10년간 재정보전 금액이 53조원에 달하는 상황에 서 개혁은 불가피한 실정입니다. ………(중략)……… 지금 여야, 정부, 공무원단체 등이 모두 참여하는 공무원 연금개혁특위가 가동 중입니다. 아무쪼록, 공무원연금개 혁이 세대갈등을 치유하고 사회적 대타협을 이루는 모범 사례가 되어, 그러한 성공의 유전자(DNA)가 다른 분야에 도 퍼져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특히 야당과 공무원 여러분 들의 협조가 성공의 관건인 만큼 적극적인 도움을 부탁드 리겠습니다. 노동개혁을 둘러싼 갈등을 해소하는 데 있어 서도 세대를 아울러 생각하는 넓은 시각이 필요합니다. ………(중략)……… 이제는 낡은 진영논리를 과감히 벗어나야 합니다. 그래야 쓸데없는 곳에 국가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고 국가리더십을 제대로 세울 수 있습니다.

◆ 역동적인 국정운영 파트너십 구축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대한민국은 대내외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 산적한 현안에 대한 사회적 합의의 실패 등으로 위기상황을 맞고 있습니 다. 나라를 걱정하는 국민이 많아지고 있으며, 국정 혼선 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중략)……… 나라와 국민의 미래를 위해 힘을 모으는 역동적인 파트너 십을 창조해나가야 할 때입니다. 국가리더십의 위기 속에서 집권 여당인 저희 새누리당의 책임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국가운영의 공동책임을 진 새누리당은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율 하락에 무거운 책임 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희부터 먼저 반성합니다. 대한민국이 성공하려면 박근혜 정부가 성공해야 합니다. 저희 새누리당은 박근혜 정부와 공동운명체입니다. 당이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대통령의 어려움을 돕겠습니다.

………(중략)……… 국정의 파트너인 야당에게도 당부 드리고자 합니다. 2월 임시국회가 어제 개원했습니다. 우리 국회는 지금 서비스 산업발전기본법, 의료법, 관광진흥법 등 경제 활성화 중점 법안 12개를 아직 처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다수 법안 이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가 성장 동력을 높이는 민생법안 입니다. 우리는 의료, 관광, 교육 등 서비스산업에 대한 인 식을 바꿔야 합니다. 예컨대, 현재 가장 우수한 학생들이 진학하는 곳이 의대입니다. 의대로 간 인력들이 마음껏 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의료 분야를 세계 최고수준의 산 업으로 발전시켜 신성장동력으로 삼아야 합니다. 관광은 굴뚝 없는 산업이자 일자리 창출의 효과가 매우 큽 니다. 관광에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입을거리가 필 요한 만큼 열린 사고로 이러한 기반조성에 나서야 합니다. ………(중략)……… 이제는 달라져야 하겠습니다. 국민의 권리로써 복지라는 혜택을 누리려면, 국민의 의무인 납세라는 비용을 부담해 야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국민들이 이처럼 건전한 의식을 가질 때, 대한민국은 건강 하게 미래로 발전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 맺음말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이 세상에 문제없는 나라는 없습니다. 수많은 도전에 직면 해 있습니다.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전진하거나, 제자 리걸음을 하거나, 혹은 후퇴하기도 합니다. 대한민국도 수많은 문제를 갖고 있습니다. 초저출산-고령 화 문제, 양극화 문제, 청년실업과 노인빈곤 문제, 복지와 증세문제, 무상보육과 사교육비 문제, 정규직과 비정규직 문제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국민과 정부, 국회가 힘을 합쳐야만 풀어나 갈 수 있습니다. 특히 국민을 대변하는 여야가 함께 손잡 고 해결해야 합니다. 그래야 경제가 살고, 국민의 살림살 이가 나아지고, 주름살이 펴질 수 있습니다. 정치가 갈등과 분열의 원인이 되면, 결국 사회분위기를 망 치고 국민의 신명이 사라지게 됩니다. 지금은 국가적, 사 회적 차원에서 결집이 중요합니다. ………(중략)……… 늘 낮고 헌신하는 자세로 국민의 마음속에 살아있는 정 당, 국민과 동행하는 정당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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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원내대표 선거현장

새누리당을 혁신하라! 대한민국을 혁신하라! 새누리당 원내대표 선거현장을 취재하다.

2015년 2월 2일 국회에서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 경선이 실시되었다. 기호 1번 원내대표 후보 유승민 의원, 정책위의장 후보 원유철 의원 기호 2번 원내대표 후보 이주영 의원, 정책위의장 후보 홍문종 의원의 모두 발언 과 후보자 상호간의 토론,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 행되었으며, 이날 경선에는 소속 의원 158명 가운 데 149명이 투표에 참여를 하였으며, 유승민, 원 유철 후보가 재적인원 149명 중 84표를 얻어 65표 를 얻은 이주영, 홍문종 후보에게 19표 차로 승리 를 거두었다. 김무성 대표와 이완구 국무총리 후 보는 경선의 중립성을 위해 투표에 불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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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원내 사령탑으로 유승민의원 당선!! 유승민 원내대표는 경선 승리 직후 “청와대 정무와 연락해 당·정·청이 더 소통해서 국정 주요과제를 논의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며 “친박, 비 박 구도는 정말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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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소리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에게 바란다. 새누리비전 운영·편집위원들은 각계 요로의 목소리를 모아 이완구 국무총리후보와 지난 2월 2일 선출된 유승민 신임원내대표에게 전하는 국민의 소리 편을 구성하였다. 국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문제에 더욱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최경애(前종로구의회 의원, 서울시당 부의원장, 자문위원회)

인적쇄신을 소통을 계기 삼아 안전한 사회, 깨끗한 나라, 건강한 사회가 되도록 이끌어 나가 주시기 바랍니다. - 정호문(나비모드 대표이사)

이완구 총리후보에게 바란다.

국가안전망 구축 및 수출다변화 정책 강화 에 의한 청년실업대책방안 등에 관심 부탁 드립니다. - 강장오(글로벌 썬라이징 대표이사)

경제부문의 개혁도 중요하지만 따뜻한 대한 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교육혁신, 언론혁 신, 안보혁신, 권력기관혁신, 정치혁신 등 비 경제부문의 국가적 혁신이 필요합니다. 총리 로서 국가혁신에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민생정책을 잘 추진하시어 국정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 조성명(민주평화통일 강남구 자문협의회, (주)대농 그린마트 대표)

- 정연태(중앙위 정보과학분과위원장, 창조경제정책포럼회장, 국가혁신포럼회장)

“현장에 답이 있다.”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 울이는 통 큰 귀의 명 총리가 되시길!! - 이외성(상임전국위원, 새누리포럼 회장)

성공한 벤처창업가들의 노하우와 경험을 배 울 수 있는 공영방송 TV프로 편성을 부탁 드립니다. - 이현우(잉크와 오피스 대표이사)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완구 대한민국 경제 살리기 이완구 총리를 지지합니다. 박근혜 정부의 행정 중십축이 되어서 국민행 복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 주시기바랍니다. - 전인자(상임전국위원, (주)홍익관광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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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을 잘 보필하시어 국민이 정부에 희망 을 걸 수 있도록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올바른 인사검증을 통해 인맥에 의한 인사가 아니라 인재가 등용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강민경(대한약사회 대회협력본부장·약사박사, 중앙위 보건위생분과 위원장)


여당원내대표를 하셨고, 현재 야당 원내대표 와도 좋은 관계를 맺고 있으니 설득의 리더 십을 발휘하여 산적한 현안들을 잘 풀어 국 민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 주시길 바랍니다. - 정병규(대우증권, 중앙위 재정금융분과위원)

민의를 잘 살피시어 원활한 소통으로 국민 이 행복한 나라가 되길 소망합니다. - 고기영 운영위원 (前현대건설 상무, (사)동일미래연구원 이사, 중앙위 자문위원)

냉철한 이성과 따뜻한 가슴으로 위기의 대 한민국을 구하는 최강총리님이 되실 줄 믿 습니다. - 이덕영(하양중앙내과 원장, 문광위부 위원장, 정치대학원 17기 회장)

국민을 부모님같이 섬기는 정치를 하면 좋 겠습니다. - 김소영(한국이미지시스템 부사장, 중앙위 정보과학분과위원)

보편적 복지로 복지비용 부담이 국민 어깨 를 무겁게 합니다. 무상급식을 재검토해 주 십시오. - 손승진(중앙위 행정자치분과 부위원장)

소통이 잘 이루어져 민의가 반영된 정책과 실효성 있는 공약이 실행되길 바랍니다. - 박창영(코오롱 이사)

정의가 살아 숨 쉬고 소통이 이루어지는 정 치와 시민경제를 살리는데 힘써주셨으면 합 니다. - 최지회(연세대학교 실장)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취업, 근무환경 개 선, 복지 등에 신경 써주시길 바랍니다. - 김민규((사)한국스포츠관광학회 이사, 중앙위 체육분과 부위원장)

증세에 있어서 조세 형편성을 국민적 객관 성을 가지고 접근했으면 좋겠습니다. - 최봉준((주)다부시스템 사장, 중앙위 외교통상분과 위원)

유승민 원내대표에게 바란다. 당·정·청간의 유기적인 협조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2015년 총선 승리의 프레임을 완 성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지방의원들에게도 당의 정책결정에 참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를 바랍니다. - 이혜경(서울시의회 의원) 청년과 여성이 정치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 는 기회를 확충시켜 주시길 바랍니다. - 이윤정(광명시의회 의원)

경제전문가 출신답게 창조적인 일자리 창출 이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이 되기를 기원합 니다. - 김준환(IBK연금보험연구소장, 중앙위 산업자원분과 부위원장)

반듯한 나라의 기틀을 새누리당의 국회의 원님들께서 만들어 주시길 기대합니다. 원 내대표로서 안보는 더욱 굳건히, 민생은 국 민의 눈높이로, 국가는 더 큰 경쟁력을 가진 나라로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 이동환(중앙당 부대변인, 경기도당 도시발전위원장, 도시공학박사)

대통령 지지율 하락원인은 당내에 있습니 다. 계파싸움 없는, 하나가 된 새누리당으로 만들어 주십시오. - 손진식(중앙위 총간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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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병 국 국 회 의 원 국 회 의 원

강 석 호

국민과 함께하는 정책 국회를 만들겠습니다.


국민과 함께하는 정책 국회를 만들겠습니다.

국회의원

정병국 (경기 여주시·양평군·가평군)

다름을 인정하고 공감하며 소통한다면 우리 사회를 아름답게 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상대의 다름을 인정하는 것, 이것이 바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정치이자 문화적 리더십입니다. 훤칠한 키에 항상 얼굴에 밝은 미소로 상대방과의 대화와 토론을 즐기는 정병국 의원은 마주앉은 사람을 행복 하게 해주는 특별한 능력을 갖추고 있는 듯하다. 4선 국회의원, 前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라는 화려한 前·현직 경력은 정병국 의원에게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청년들과 어울려 함께 나라의 미래와 청년의 장래를 걱정하고 토론을 하는 가운데 결론을 도출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또다시 정부 책임자와 대책을 마련하는 국회의원 이 바로 정병국 의원이다. 한마디로 정치권에서는 보기 힘든 끊고 맺음이 분명한 사람으로 통한다. 언제나 상대 를 배려하고 포용하는 문화적 리더십을 통해,‘틀림’보다는‘다름’을 강조하는 정병국 의원을 만나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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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인원개선 및 병영문화 혁신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현 장방문, 토론회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성과 를 말한다면…. 군 인원개선 및 병영문화 혁신 특별위원회는 작년 11월 출 범 이후 지금까지 다섯 번의 전체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뿐 만 아니라 혁신위 자문위원 및 장성들과의 두 차례 간담회 와 그린캠프, GOP, 육군훈련소, 국군수도병원 등 네 차례 의 현장방문에 이어 지난 1월 13일에는 연세대학교에서 입 대예정자, 예비역 학생, 부모님들을 모시고 대국민 토론회 를 개최하여 현장과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진지하게 청 취해왔습니다. 병영문화개선은 국방부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의 문제이며, 임시방편적인 문제 해결이 아닌 근본적 인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고 범정부 차원 에서 심도 깊게 논의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군 사법체계개선, 군사 옴부즈만 도입, 군 의료체계 개선, 장 병교육체계개선, 군 복무 부적격자 심사 및 관리체계 개선 등 다섯 가지 주제에 대해서는 특위 내 TF를 만들어 보다 더 심도 있는 논의와 대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입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법과 제도 개선, 예산 반영을 추진해 근 본적인 원인을 찾고 병영문화가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새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새로이 선출되신 유승민 원내대표님과 원유철 정책위 의 장님께 먼저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에서 제가 말씀드 렸던 바와 같이 이제는 당이 주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 니다. 그것이 진정으로 대통령을 위하는 것이고 성공한 정 부를 만드는 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당당 하게 당이 중심이 되어 국민의 목소리를 잘 듣고 그 목소 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통령께 고언을 아끼지 않 는 지도부가 되었으면 합니다. 비판만 하고 쓴소리만 할 게 아니라, 당이 할 일은 당이 해나가야 합니다. 당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역할을 제대로 다 해 내지 못하고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당도 어렵고 정부 도 어렵고 대통령도 어려운 상황에서 각자가 도생(圖生)을 하려 한다면 더 어려운 상황이 되리라고 예상할 수 있습니 다. 예를 들어 규제개혁을 해야 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고 하는데 당에서 정부가 하는 일에 문제를 제기하고 비판만 할 게 아니라, 당이 직접 나서서 현장에 다니면서 현장의 국민들이 어떠한 규제 때문에 제대로 일을 못 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그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부 관계자가 확인을 못 한다면 현장으로 관계자를 불러서 현 장에서 당정회의를 하고 문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갈 때 국민에게 신뢰를 얻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부분이 제가 아쉬워하는 부분이고 현장에서 목소리를 듣고 그곳 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그런 시스템을 만들어서 국민과 더 욱 가깝게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평소 주장하는 ‘문화적 리더십’에 대한 설명을 한다면…. 이제까지 정치의 영역에서 요구되던 리더십은 “나를 따르 라.” 식의 제왕적 리더십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시대는 소통과 공감을 통해 다양한 사회의 이견을 조율할 수 있 는 문화적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제왕적 리더십은 상대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의 ‘다름’을 ‘틀림’ 으로 단정하고 반대를 위한 반대, 싸움밖에 되지 않는 것 입니다. 하지만 문화와 예술의 세계에서는 ‘틀림’이란 없습 니다. ‘다름’만이 있을 뿐입니다. 다름이 조화롭게 재창조 될 때만이 아름다운 문화와 예술이 완성되기 때문입니다. 각기 다른 소리를 내는 악기가 한데 모이면 소음밖에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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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습니다. 하지만 소리의 다름을 조화롭게 지휘하면 아름 다운 협주를 하는 오케스트라가 됩니다. 정치의 세계도 마 찬가지입니다. 다름을 인정하고 공감하며 소통한다면 우 리 사회를 아름답게 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상대 의 다름을 인정하는 것, 이것이 바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정치이자 문화적 리더십입니다.

지역구 자랑과 여주·양평·가평의 금년 추진사업을 소개 한다면…. 저의 지역구는 여주시·양평군·가평군입니다. 전체 면적 은 경기도의 4분의 1 가까이 되지만 인구는 세 지역을 합 해도 30만 명이 되지 않습니다. 농촌과 산촌이 뒤섞여 있 는 전형적인 시골이죠, 이곳에서 14년째 국회의원을 하면 서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고, 놀라운 변화 에 자부심과 함께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처음 국회의원 이 되었던 2000년 양평의 인구는 7만 4,000명 수준까지 줄 어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인구가 10만 5,000여 명으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교육 때문에, 여가 때문에, 생업 때문 에 양평을 떠났던 사람들이 양평으로 되돌아오고 있는 것 입니다. 또한 허허벌판인 강변에 세계캠핑카라반 대회를 유치해 대한민국에 캠핑이라는 새로운 아웃도어 문화를 창출한 것, 그리고 주민들과 함께 지역 재즈 축제를 세계 3 대 재즈 페스티벌 중 하나로 성장시킨 일들이 무엇보다 기 억에 남습니다. 사실 저의 지역구는 수도권 규제, 상수원 보호구역 및 군사 보호구역 등 중첩된 규제로 성장에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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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주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천 혜의 자연환경과 문화 예술적 요소를 십분 활용한 결과 지 금과 같은 성과들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2015년 역시 지역발전을 위한 혁신적 사업들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 및 다양한 음악축제 를 통해 대외적으로 음악도시로서의 위상이 높아가고 있 는 가평의 경우, 획기적인 문화메카로 변화시킬 ‘가평 뮤직 빌리지’ 조성사업이 작년 경기도 지역경제 활성화 공모사 업에 대상으로 선정되어 100억 원의 시책추진비를 획득하 여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양평은 기 존 부지를 중심으로 숙박시설, 워터파크, 아울렛몰, 산림, 생태교육시설 등을 갖춘 복합휴양단지로 개발하는 한화 복합휴양단지조성사업이 주요 추진사업이며, 여주는 경기 도 쌀의 명품화와 안정적 공급을 위해 1천400억 원을 투입 하는 점동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의 추진과 성남~ 여주 복선 전철의 금년 완공이 주요 사업입니다. 돌아보면 많은 일들을 한 것 같지만,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더 많습니 다.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여주·양평·가평을 생각 하면 아직도 가슴이 설렙니다.

정병국 의원을 롤모델로 삼고 있는 정치 지망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2000년 4월, 16대 총선에서 당선된 이래 국회의원을 연이 어 4번째 하고 있습니다. 4선 의원을 하는 동안 한나라당 홍보기획 본부장, 사무총장 등 당직과 국회에서 문화체육 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정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 관 등 이른바 주요한 임명직을 두루 역임했습니다. 또한, ‘미래연대’, ‘새정치 수요모임’, ‘남원정’ 등 이른바 변화와 쇄 신 그룹과 함께 늘 정치 개혁의 현장에 있었습니다. 중앙 정치의 현장에서 늘 정치개혁을 꿈꾸며 돈 안 드는 정치를 위한 법안을 만들고, 당의 혁신을 위해 당 현판을 떼어 천 막당사로 옮겼던 발걸음이 기억에 남습니다. 또한 정부에 서는 문화부 장관으로 지구를 9바퀴 돌며 2018평창동계 올림픽을 유치하고 K-POP의 세계적 확산과 한류확대의 기틀을 마련했던 활동들도 기억에 남습니다. 4선의 의정활동을 하면서 제가 가져온 정치 철학은 ‘답은 현장에 있고 정책은 민생에서 나온다.’는 것입니다. 저는 지금껏 의정 보고회를 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무엇을 했다 고 자랑하는 보여주기식 의정 보고회 보다는 주민들께 무 엇을 해야 할지 물어보는 지역별 민생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도 서울 면적의 4배에 달하는 여주시,


양평군, 가평군의 각 마을단위를 일일이 방문해 30회가 넘는 민생간담회를 개최 했으며, 이를 통해 700여 명이 넘는 이장 및 주민 대표들을 직접 만나 1,000여 건 이 넘는 주민 의견 및 민원들을 접수 받 았습니다. 간담회 이후에는 주민 의견 및 민원 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서신으로 작성해 의견을 주신 분들께 직접 전달해 드렸습니다. 진심 어린 소통과 지역발전 을 위한 노력으로 주민들께 인정받는 것 이 정치의 보람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지역민들 및 당원들에게 새 해인사를 부탁드린다. 어려운 가운데 새해를 맞이하고 설날을 맞이하게 되었는데 정치인의 한 사람으 로서 죄송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인사를 드립니다. 힘든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지 역을 지키며 또 발전시키며 살아가시는 여러분 모두에게 충심으로 존경과 감사 를 드립니다. 여러분 덕분에 저 정병국이 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저는 경기도의 변 화를 이끌어 경기도를 대한민국의 중심 으로 또 대한민국을 세계의 중심으로 끌 어올리려는 꿈에 푹 빠져 있습니다. 이 꿈은 저 혼자만의 꿈이 아니고 여러분과 함께 꾸는 꿈이라고 믿고, 꼭 실현되리라 고 확신합니다. 저는 정치를 하겠다고 작 정한 순간부터 정도가 아니면 가지 않겠 다고 결심했습니다. 처음 국회의원 출마 때에도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는 식의 논리로 아등바등 무슨 수를 쓰든 이 기자, 하는 방식은 철저히 배격했습니다. 또한 다름을 인정하고 공감하며 소통한 다면 우리 사회를 아름답게 하는 원동력 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이제 시 작된 2015년 을미년에도 늘 여러분 곁에 서 함께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 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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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하는 정책 국회를 만들겠습니다.

국회의원

강석호 제1사무부총장(경북 영양군·영덕군·봉화군·울진군)

저와 우리 새누리당도 대화와 타협의 정신을 바탕으로 ‘상생의 정치’를 펼쳐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더 낮은 자세로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민생우선의 생활정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새누리당에서 가장 뚝심 있게 일하는 국회의원을 뽑으라면 많은 당원들이 강석호 의원을 꼽을 것이다. 제1사무 부총장의 직책상 당무(黨務)만으로도 몸이 파김치가 될 법한데, KTX나 항공편마저 없어 자동차로 5시간 남짓 소요되는, 우리나라 국토의 3%를 차지하는 넓은 지역구(경북 영덕·울진·영양·봉화)를 매 주말 빠짐없이 찾아 가는 강석호 의원 일정을 눈여겨본 기자는 아예 말문이 닫혀 버렸다. 사무총장을 보좌하여 당의 살림살이를 도 맡은 제1사무부총장의 역할을 착실하게 수행하면서도 지역구의 크고 작은 행사에 수시로 참석하는 천성적인 부 지런함을 바탕으로 당의 살림과 의정활동을 하는 강석호 의원을 만나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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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이다. 당의 살림살이를 맡고 계시는 제1사무부총 장으로 당원들에게 새해 인사를 부탁드린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강석호 제1사 무부총장입니다. 다사다난했던 갑오년이 가고 을미년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금까지 보여주신 새누리당 에 대한 애정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올 한해 가정과 직장 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14년은 국가적으로 사건·사고도 많았고, 투자부 진·내수침체·글로벌 경제여건 악화로 체감경기도 살아 나지 못했습니다. 2015년은 우리나라가 재도약을 할 것인 지, 침체의 길로 들어서게 될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해입니 다. 지금까지 우리는 위기가 닥칠 때마다 똘똘 뭉쳐 어려 움을 이겨냈습니다. 2015년은 변화와 혁신을 힘차게 추진 해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틀을 닦고 행복과 번 영의 시대를 여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당 중책인 제1사무부총장을 맡고 계신다. 업무를 소개한 다면…. 제1사무부총장은 사무총장을 보좌하여 조직관리, 재정, 행정지원, 인사를 관장하는 직책입니다. 구체적으로는 17 개 시·도당의 당원관리, 조직인선에서부터 정책개발, 여론 조사, 홍보 등에 이르기까지 우리 새누리당의 살림살이 전 반을 점검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당협의 조 직위원장 선정과 재·보선 후보자의 심사를 위한 조직강 화특별위원회와 공천관리위원회에도 당연직으로 참여하 고 있습니다.

유승민 원내대표, 원유철 정책위 의장이 선출되었다. 올 해는 새누리당의 많은 변화가 있을 듯하다. 새누리당의 발전 방향은?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께서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언 급하셨듯이 2015년 우리나라 제1의 화두는 경제 살리기입니 다. 우리 새누리당은 정부의 경제정책을 국민께 잘 설명하 고 이해를 구해야 하는 동시에 국민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 달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게 하는 가교(架橋) 역할에 충실해 야 합니다. 특히 땀 흘려 일하는 농어민, 중소상공인, 사회적 약자분들에게 먼저 다가가 이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야 합니다. 또, 우리 새누리당이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 서야 합니다. 기득권과 특권의식을 버리는 보수혁신의 아이콘이 되어 야 합니다. 번듯한 구호가 아니라 ‘작은 실천으로부터 큰


다. 물론 총선 때는 상향식 공천을 통해 후보를 결정하겠 지만, 그 지역에서 인정받고 지지를 받는 인재로 당협위원 장을 선발하겠다는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초반에는 이런 선정기준에 대한 문제들 때문에 약간 시간 을 허비했지만, 지금은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점 점 속도가 빨라질 것입니다. 혁신이 시작된다.’는 정신으로 중단 없는 혁신을 실천해야 합니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혁을 완수하는 것이 국민 들께서 보내주신 사랑과 기대에 보답하고, 나아가 다가오 는 4·29 재보선을 승리로 이끄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가오는 4·29 재보궐선거에 대한 당의 선거전략은…. 과거에 보궐선거의 모습을 보면 거물급 인사를 낙하산으 로 내려보내 지역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에게 절망을 안겨주고, 지역민의 입장에서는 외부에서 들어온 인사가 당선된 후 다른 문제가 생기면 지역을 떠나 버리는 그런 불성실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번 보궐선거 지역 이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어려운 지역입니다만, 헌법재판소 의 판결에서도 나타났듯이 종북세력·종북정당은 자유민 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에 더는 발을 붙일 수 없기 때문에 국민들이 이번 선거에서는 진보보다는 투명하고 건강한 보수를 다시 한 번 바라볼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 역에서 열심히 활동하시고, 지역에서 계속적으로 생활정치 를 실현해 오신 분들을 중심으로 후보를 조기에 확정하여 각 후보가 현장에서 열심히 뛰어 승리할 수 있도록 하자는 목표로 공천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현재 후보를 공모 중 입니다만 후보 선정의 시기가 되면 많은 후보가 지원했을 경우, 공천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당헌·당규에 따라 1차 선정 작업을 통해 2-3명으로 압축을 한 후에 100% 여 론조사로 결정할 것입니다.

사고 당협에 대한 당협위원장 심사를 진행 중인데 언제 쯤 마무리가 될 예정인지…. 사고 당협에 대한 심사 또한 case-by-case의 형태로 빠른 시간 안에 마무리를 지을 예정입니다. 과거에 당협위원장 을 선출할 때는 서류심사를 통해 바로 임명하였지만, 지금 은 바로 내년이 총선이기 때문에 공천과 연결해 생각을 해 야 하므로 신중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김무성 대표도 이것이 공천이라 생각하고 심사하라고 말씀을 하셨고, 무 엇보다도 가장 경쟁력 있는 조직위원장을 선발할 것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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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이다. 금년 국회에서 중점적으 로 추진하고자 하는 사안이 있다면…. 국토교통위원회에는 부동산 문제, 건축물 및 항공·철도 안전, 물류체계개선, 국가균형발전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현안들이 많습니다. 전·월세 상승으로 인한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임대사업을 활성 화하며, 낡은 규제를 개선해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도모할 생각입니다. 아울러 지난해 있었던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 고, 판교환풍구 붕괴사고, 철도 충돌사고 등 참사가 재발 하지 않도록 법적·제도적 안전시스템을 구축해 국민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겠습니다. 국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중복규제를 폐지하고, 침체된 지방경제 활성화와 국가균 형발전을 위한 SOC확충에도 힘을 쏟겠습니다.

영양·영덕·봉화·울진 4개 군이 지역구다. 금년 계획을 말 한다면….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접근성 확보입 니다. 사람이 드나들 수 있는 길이 만들어져야 지역경제에 도 숨길이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경북 북부와 동 해안 지역처럼 도로, 철도 등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의 SOC 확충은 복지투자 이상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합니다. 따라서 일차적으로 도로, 철도 등 교통망 확 충에 매진하겠습니다. 동해안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포항 ~영덕~울진~삼척 간 동해중부선 철도를 비롯해 상주~안 동~영덕 고속도로, 포항~영덕 고속도로, 봉화~울진 간 국 도확장, 봉화소천~강원도 계간 국도4차로 확장, 축산(도 곡~경정) 국지도 개량 등을 꼼꼼히 챙겨 지역경제 활성화 의 기반을 닦겠습니다. 지역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역사적 자산, 항만시설과 해양 인프라를 활용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하는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영양군의 국립 멸종위기종 복원센터 건립, 국가산채클러스터 조성, 음식 디미방 사업, 영덕군의 강구항 개발, 축산항 정비, 고래불 해양복합타운 조성, 봉화군의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조성,


세계유교 선비문화공원 건립, 누·정·휴(休) 문화누리 사 업, 국립 봉화 참살이센터 건립, 울진군의 국립해양과학교 육관 건립,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 죽변항 정비사업이 대 표적인 사업입니다. 앞으로도 예산확보와 제도적 지원방 안을 마련해 각종 국책사업이 탄력을 받아 추진될 수 있 게 하고, 새로운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겠습니다.

정치적으로는 입지적인 인물이다. 포항시의원, 경북도의 회 의원을 거쳐 국회의원이 되었는데 정치 지망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저는 정치지망생 여러분들께서 희망을 잃지 않으시기를 당 부 드립니다. 누구나 어려움 앞에서 체념하고 좌절하기 마 련이지만 희망을 버리면 모든 것을 버리는 것입니다. ‘역경 은 희망에 의해 극복된다.’고 합니다. 또 ‘꿈을 밀고 가는 것 은 이성이 아니라 희망이며, 두뇌가 아니라 심장이다.’라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패기와 열정으로 꿈을 향해 한 발 한 발 전진해 나간다면 반드시 소망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저도 의정활동을 해오면서 많은 어려움을 마주했습니다만, 그때마다 저를 다시 일으켜 준 원동력이 지난날의 힘든 경 험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지금의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기 억이 훗날 성장과 발전의 소중한 자산이 될 것으로 믿습니 다. 희망을 갖고 2015년을 새로운 기회의 해로 만들어 가시 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지역민과 국민들에게 새해인사를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청양의 해를 새롭게 시작하는 출발선에 서 있습니 다. 예로부터 양(羊)은 평화와 행운, 복을 상징한다고 합니 다. 화목하게 무리지어 살아가는 양처럼, 2015년이 갈등과 반목을 극복하고 슬기롭게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상생과 통합의 원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저와 우리 새누리당도 대화와 타협의 정신을 바탕으로 하 는 ‘상생의 정치’를 펼쳐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더 낮은 자 세로 여러분들의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는 ‘민생우 선의 생활정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또 올해는 영양·영덕·봉화·울진군을 더욱 자주 방문해 지금까지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군민들과의 약속을 점검 하고 숙원사업들을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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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되겠습니다! 변화와 혁신으로

준비하는 기업

새로운 미래를

태백 고려가족

태백, 고려가족·회장 : 최대원(제18대 대통령선거 새누리당 전국중소기업 중앙대책위원장 역임) 국 내 법 인 : 태백전자㈜1·2공장, (주)태백1·2공장, 태양전자(주) 1.2공장, 고려플라텍(주), TJ제주농장(주) 해 외 법 인 : KTE DO BRASIL, T.B.I DO BRASIL, TAE YANG DO BRASIL 관련산하기관 : 대구·제주 연수원, 부설 기술 연구소, 재단법인 고려장학회


편집장이 찾아가는

인터뷰

통일부 장관 류길재

지방자치 발전위원회 위원장 심대평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 신용한

국회사무총장 박형준

- 인터뷰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인터뷰 순은 무순위 입니다. -


편집장이 찾아가는 국무위원 인터뷰

장관

류길재

통일준비는 통일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용과 부작용들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으로 통일 대박에 이르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것입니다. 역대 정권에서 통일부 장관은 거의 정치인들의 몫이었다. 정치적인 상황에 따라 판단을 해오던 관행을 박근혜 정부에 서는 대북한(對北韓) 전문가인 류길재 통일부 장관을 임명함으로써 실리적인 대북한 정책에 역점을 두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를 뒷받침 하듯이 류길재 장관은 취임 당시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원칙을 지키며, 일관성 있는 정책으로, 남북문제를 주도해 우리 국민들에게 안정감을 주고 있다. 류 장관은 시간이 허락할 때마다 이산가족들을 직접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분단 70년 역사 속에 남북 이산가족들의 한(恨)을 풀어 드리지 못하는 것이 가장 안타깝다.’고 밝히 는 류길재 장관의 얼굴에는 이산가족들의 아픔이 그대로 녹아있어, 많은 국민이 류 장관을 두고 천생 통일부 장관이라 하는 이유를 알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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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우리 민족의 고유명절인 설입니다. 국민들에게 설 인 사를 부탁드린다…. 광복 70주년을 맞는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사실 광복 70주년은 경축할 일이지만 분단의 기점(起點)이 되어버린 것이기에 특히 고향을 북에 두고 오신 분들 입장에서 보면 고향을 떠난 지 70년이 흘렀다는 것이고 그분들의 한(恨) 도 이제는 재처럼 되어 형용화 되어 간다는 것이 참으로 안 타깝습니다. 올해를 맞이하는 심정은 정부의 당국자로서 분단 70년인 을미년은 절박한 마음을 갖고 새해를 맞이할 수밖에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70이라는 숫자 자 체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이것이 시간상의 과거이고 역 사상의 과정이라는 무게로 무거운 마음을 갖고서 새해를 맞이하게 되어서 각오도 남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단 순히 무거운 마음만 가지는 것이 아니라, 불굴의 각오를 되 새겨야 될 시점입니다.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실향민(失鄕 民)과 국민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다가오 는 설 명절에 고향에 가셔서 가족분들을 만나는 기회에 통 일 문제를 한 번 생각해 보시고, 실향민들께서는 고향을 다 시 갈 수 있다는 희망을 안고서 새해를 맞이하셨으면 좋겠 습니다. 남북문제가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예민하다. 장관께서 보 시기에 금년에 남북문제가 잘 풀릴 것 같은지….

뢰와 원칙에 입각한 대북정책을 추진함으로써 남북관계의 새로운 문화를 구축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남북관계 에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 진전을 이루지 못한 것은 아쉬운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통일준비를 시작, 하면서 통합적·체계적 통일준비의 토대를 마련한 것은 매 우 의미 있는 일이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통일대 박’ 발언으로 인한 통일 논의 활성화, ‘통일문화주간’ 제정 등의 문화적 접근을 통해 통일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를 확 산, 국민들을 통합할 수 있는 통일준비를 추진하였으며, 민·관이 함께하는 통일준비위원회를 출범하여 통일준비 의 체계를 갖추었습니다. 박근혜 정부가 들어서면서 통일부가 중심을 바로잡고 가 고 있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원칙을 지켜나가되 남북관계를 풀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 습니다. 그동안 한국 정부의 대북정책이 왔다 갔다 하지 않 았습니까? 지나치게 경직된 정책이거나 무분별한 달래기 정책이었습니다. 저는 대한민국이 가진 원칙을 지켜나가면 서 대화로 경색된 남북관계를 푸는 것이 대북정책의 정답 입니다. 다만 광복 7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해를 맞이하는 것에 있어, 많은 국민께서 기대하시고 계시니, 남북관계가 불안감을 느끼게 하기보다, 희망이 될 수 있게 노력해야 한 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야말로 감이지만 잘 풀릴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북측도 우리와의 대화를 통해 관계개선에 대한 수요가 있 습니다. 중요한 것은 통일이기 때문에 일단 남북 간에 대 화와 교류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광복 70주년 기념으로 여 러 가지 행사를 같이하거나 더 나아가 올해에 남북이 함께 서로 뜻을 같이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행사나 사업들을 진 행한다면 통일시대로 더 빨리 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 겠다하는 희망을 갖고 있어요. 이러한 것을 통해 금년에는 ‘통일시대를 개막한다.’, ‘통일시대로 접어 들어간다.’, ‘통일 을 향해 간다.’는 다소 거창한 뜻을 펼칠 수 있지 않을까 기 대해봅니다. 지난해 남북관계 및 통일정책에 대해 평가를 한다면…. 2014년은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통해 남북관계의 정상 적 발전을 위해 일관되게 노력한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북한의 도발·위협, 그리고 부당한 요구에 끌려다니지 않 고 단호히 대응하고, 단기적 성과에 연연해 하지 않고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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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과제이며, 그런 의미에서 ‘협업’을 강조한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국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북한과 함께하면서 국제사회와 더불어 가는 통일준비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먼저, 정부 각 부처 간에는 통일준비를 위한 범정부 거버넌 스를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통일준비위원회 정부협의회를 정례화하여 통일준비위와 각 부처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고, 아울러 국민들이 통일준비에 직접 참여할 기 회를 늘려나가려 합니다. 국민의 통일 의지를 모으기 위해 통일 비전을 구체화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통일문화운 동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국제사회와는 다양 한 대화채널을 구축하여, 한반도 통일의 비전과 방향에 대 한 지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고 남북 간에는 형식에 구애받 지 않고 남북대화를 재개하여, 통일을 위한 구체적 실천과 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협의하고, 상호 도움이 되는 사 업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안성 하나원 격려 방문

이산가족 및 국군포로·납북자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은….

「제270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추재

연두 업무보고의 주제가 통일준비인데 통일준비를 강조하 는 이유가 있다면…. 통일준비는 통일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용과 부작용 들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으로 통일 대박에 이르기 위해 필 수불가결한 것입니다. 더구나 올해는 광복 70주년이자 분 단 70년이고 이미 분단 이후 출생 세대가 국민의 92%가 넘 는 등 남북 간 이질성은 심화되고 있으며, 젊은 세대의 통 일 무관심도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이제 30년만 지나면 분 단 100년이 되는 만큼 통일준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한 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차원에서 광복 70주년이자 정부 3년 차를 맞이해 ‘통일준비’를 강조하고 있고 올해는 실질 적 통일준비를 통해 국내·외 통일 논의를 확산시키고, 남 북관계를 진전시킬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국가적 역량을 결 집하여 ‘한반도 통일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연두 업무보고에서 ‘협업’을 강조했다. 그 의미와 앞으로 추진해 나갈 방향을 말한다면…. 통일은 정부만 노력해서 가능한 것이 아닌 국민, 정부, 국 제사회, 북한 등 통일의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해야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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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및 국군포로·납북자 문제를 더 이상 미룰 수 없 는 시급하고 절박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를 근본적 으로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대통령께서도 신년기자회견 등을 통해 문제 해결 필요성을 강조하고 북측의 호응을 촉구한 바 있듯이 앞으로 남북 간 협의를 통해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전면적 생사확인, 서신 및 영상편지 교환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 니다. 아울러 국군포로·납북자 생사확인, 가족 상봉, 송환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북한 비핵화와 인권문제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방안이 있 다면….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지금까지와 같이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북 핵 불용 공조 하에 ‘대화’와 ‘압박’을 병행해서 북 한의 태도 변화를 이끌어 내려는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북한의 핵 관련 도발·위협에는 국 제사회와 함께 단호히 대처하되, 북한을 비핵화 대화의 장 으로 이끌어 낼 창의적 방안도 관련국과 함께 협의해 나가 겠습니다. 또한, 북한 비핵화와 남북관계 발전은 상호 보 완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만큼, 올해는 이 둘이 서로의 진 전을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는데 중점을 두어 나가겠습니다. 북한 인권문제는 인류 보편적 가치이자 통 일준비의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하며, 이를 위해 국제사회


와 협력 강화 및 국내 법·제도적 기반 구축 노력을 하고 있 습니다. UN, EU 등 국제사회의 북한인권 논의에 적극적으 로 동참하고 있으며, 국내 개소(상반기)를 앞둔 UN 북한인 권사무소와도 긴밀하게 협조할 계획입니다. 대내적으로는 국제회의, 캠페인, 문화행사 등 민간의 다양한 북한인권 인 식 제고 및 개선 활동을 지원하면서, 북한인권 정책 추진의 기반이 될 북한인권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협조 하고 있습니다. 탈북민 정착지원을 위한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탈북민 들이 우리 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 들어온 탈북민은 총27,000여 명이며, 매년 1,400~1,500여 명 정도가 들어오고 있으므로 조만간 3만 명 시대 진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에 자생력 있는 민주시민 육성을 목표로 맞춤형 정착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 입니다. 우선 탈북민들의 자립·자활을 강화하기 위한 노 력을 지속하여 작년 도입된 미래행복통장제도가 잘 뿌리 내릴 수 있도록 구체적 지침 마련, 교육·홍보 등 준비를 차 질 없이 해나갈 것입니다. 이 제도가 본격 시행되면 탈북민 의 취업 동기를 높이고 장기취업을 유도하여 탈북민의 자 산형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탈북민 청소년 을 통일미래 리더로 육성해나가기 위한 준비도 더욱 강화 하기 위해 한·미 대학생 취업연수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탈 북청소년 멘토링인 메르켈 프로젝트를 강화해 나갈 것입 니다. 또 남북대학생 경진대회 등을 통해 우리 사회의 통합 역량을 제고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 사회의 통합 촉진과 포 용기반 확대를 위해 남북통합문화센터 건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부족한 탈북민의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탈북민과 일반주민과의 소통 활성화로 통합에 기여 하여 지역의 하나센터를 통일운동의 지역거점으로 확대· 개편해 나가겠습니다. 통일교육, 탈북민 정착지원 등 통일 준비와 관련된 활동들을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준비하기 위해 금년에 서울·대구 등 1~2개 지역을 선정하여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이를 단계 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는 DMZ세계생태평화공원의 개념과 부지 등 적합한 곳을 조사했습니다. 물론 북한과 협의를 하고 국제 사회와도 협력해야 되기 때문에 유엔, 미국 등과 이야기를 많이 하였 습니다. 결국은 북한과 우리가 협의해야 되는 문제가 가 장 크기 때문에 아직 진행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부지 선정과 관련해서는 앞으로 얘기해 봐야 합니다만 남북이 협의할 경우에 예상되는 협의의 방향들을 생각해서 대응 책까지는 준비해 놓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북에서 이해하 고 수용해주면 좋겠지만 쉽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협의 과정을 통해 조건을 맞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 다. 남북관계가 잘 되면 정말로 접경지역이 기회의 땅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통일부 장관으로서 정치권에 드리고 싶은 말 이 있다면…. 정치권에서 통일문제에 관심을 많이 두고 계시기 때문에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우리 사회에서 최근 북 한이나 통일 문제에 관해 관심이 떨어진 것이 염려됩니다. 국민들의 관심과 애정을 회복시키는 것을 정부와 함께 풀 어나갈 수 있도록 관심을 많이 가져달라는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북한인권법이 아직 통과되고 있지 않습 니다. UN 및 국제사회에서도 북한 인권에 관심을 두고 서 울 사무소가 개설된 상황인데, 우리나라에서 아직 북한 인 권증진을 위한 법이 없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 북한 동포들은 우리와 같은 형제, 자매입니다. 북 한인권법은 우리가 북쪽에 있는 동포들의 인권에 대한 마 음을 법으로 담는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더 이상 머뭇거릴 일이 아닙니다. 여러 가지 고민들이 있으시겠지만 금년에 는 북한 인권법이 개정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는 부 탁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DMZ세계생태평화공원 설립 발표 이후에 진행사항은 어떠 한지…. 통일부의 역할은 DMZ세계생태평화공원을 어디에 유치할 것인지에 대한 조사를 하는 것입니다. 일단 우리가 생각하 「극동문제연구소 국제학술회의」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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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 찾아가는 국무위원 인터뷰

위원장

심대평

지방자치발전을 위해서 지방은 자율과 창의를 바탕으로 색깔 있는 발전을 통해 중앙에만 의존하려는 의식을 바꾸고, 중앙은 조정과 지원역할을 하며 지방의 역량을 믿는 인식의 변화를 해야 합니다. 2013년 5월 ‘지방분권 및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이 공포·시행됨에 따라 기존의 지방분권촉진위원회와 지 방행정체제 개편추진위원회가 통합하여 설치된 대통령소속 자문위원회인 지방자치 발전위원회의 위원장인 심대평 위 원장. 충청남도 도지사를 거쳐 충청도의 대표 정치인이라 불리지만, 부모에게 효도하고 형제간의 우애를 중시하는 그 의 말투에서 인간적인 따뜻함이 묻어 나왔다. 젊었을 때, 일에 있어서 누구에게도 지지 않으려는 강한 승부욕을 갖고 있었던 심 위원장은 이제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대한민국 정치의 산 증인임을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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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우리 국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드린다면…. 새해와 지난해는 하루 차이입니다. 매듭이라는 것은 중 요하므로 지난해의 매듭을 확실하게 짓고, 새해를 맞이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처음 시작 할 때는 청 마 해의 기상을 살리고 진취적인 발전을 이루기를 소망하 고, 국가발전과 창조경제에 대한 이야기했습니다만, 세월 호사고가 일어난 후 국민들 입장에서는 아무것도 안되었 다고 평가되었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금년에는 지난해를 매듭짓 고, 보완하여 새로운 비전 으로 국민들에게 희망을 심 어 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 다. 새누리당은 국민들에게 비전과 희망을 심어주는 역 할을 해주시기를 소망하며, 당을 구성하는 개개인이 하 나가 되어 국민과 함께하는 청양의 해가 되시길 소망합 니다. 양의 특성은 모진 한 위원회 출범식(청와대, 위원장 임명장 수여) 파가 불어오면 똘똘 뭉쳐서 하나의 원을 그린다고 합니 다. 무리를 지어 살지만 늘 양보하고 배려하고 존중하 며 생활하는 것이 우리 사 회가 가장 필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서로 사랑하고 아끼고 배려하며 전반적으 로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 록 노력하는 희망을 품는 위원회 출범식( 청와대에서 열린 제1차 본회의) 한 해되시길 소망합니다. 지방자치발전위원장에 선임된 지 1년 반이 흘렀다. 그동안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밑그림을 그려 온 소회가 어떠한지…. 지난 2013년 9월 13일 위원장 직책을 맡은 후, 그간의 지 방자치 행정경험과 경륜을 토대로 주민행복을 위한 지방 자치제도를 마련하고, 지방발전의 기초를 다지는데 최선 을 다해왔고 지난해 12월 8일에 발표한 지방자치발전 종 합계획은 이러한 노력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 난 2013년 10월 23일 대통령 주재 제1차 회의에서 지방자

치발전 20개 과제를 확정하고 공식 출범식 직후부터, 17 개 시·도 순회 자치현장 토크 등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위원회 위원, 관련 학회, 분권단체 등과 약 330회에 걸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습니다. 이 과정에 서 부족하고 아쉬운 부분이 있겠지만, 지방자치발전 종합 계획 마련을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관계부처와 지방자치 단체 등과 대화와 협의과정을 거친 협업의 성과물이라 보 람을 느낍니다. 특히 이번 지방자치발전 종합계획이 지방 자치 부활 20여 년 만에 정부 차원에서 최초로 지방자치 발전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국무회의 의결로 확정된 범정부적 실천 계획 으로서 앞으로 이를 이행하 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 위 해 노력 중에 있습니다.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대전 시장, 충남지사 등 40여 년 간 근무한 행정 전문가이다. 이런 경험이 지방자치발전 위원회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보는데…. 그동안의 행정 경험이 이번 지방자치발전 종합계획 마 련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 다. 특히 충남지사 시절 전 국시도지사협의회 지방분 권특별위원장을 맡아 ‘지방 은 자율과 창의를, 중앙은 조정과 지원을’이라는 슬로 건을 외치면서 활동했었습 니다. 잘 알다시피, 우리나 라 지방자치는 1991년 지방의회 의원선거와 1995년 제1 기 민선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로 부활하여, 어느 정도 제 도적 정비와 함께 주민들의 자치의식도 높아졌습니다. 하 지만 충분한 준비 없이 추진된 부활로 인해 여전히 반쪽 자치, 무늬만 자치라는 비판을 받고 있으며, 사무와 권한 이 중앙에 집중돼 있는데다 열악한 지방재정으로 소위 ‘2 할 자치’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지방자치발전을 위 해서 지방은 자율과 창의를 바탕으로 색깔 있는 발전을 통해 중앙에만 의존하려는 의식을 바꾸고, 중앙은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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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 출범식(청와대, 위원장 임명장 수여)

이양법 제정을 추진하는 것입니다. 2000년 지방이양추진 위원회부터 지방 이양이 확정된 3,101건 중 1,982건은 이양 이 완료되었고, 남은 미이양 1,119건 중 1단계로 649개 사 무를 지방일괄이양법 제정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교육감 직선제 개선방안에 대해 일선 교육감들의 반발이 심한데….

17개 시도 순회 자치현장 토크 1(경북지사 환담)

과 지원역할을 하며 지방의 역량을 믿는 인식의 변화를 해야 합니다. 아울러 지방자치발전을 위해서는 법 제정과 개정이 필수적이며, 중앙권한의 지방 이양을 위한 지방일 괄이양법 제정이 더욱 절실한 만큼 올해 6월로 연장된 국 회 지방자치발전 특별위원회와 적극적인 협력을 해 나갈 것입니다. 지방자치발전 종합계획을 발표하면서 20개 추진과제를 위해 지방일괄이양법 제정을 말했다. 지방일괄이양법에 대 해 설명한다면…. 역대 정부에서도 관련 위원회 등을 설치하여 지방자치에 관한 계획을 발표하였지만, 많은 경우 계획에만 그쳤을 뿐 제대로 추진된 것은 많지가 않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지방 자치발전 종합계획은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됨으로써 범정부적 실천의지를 담은 만큼, 종합계획에 담긴 주요 과 제들이 하나하나 실천되어 박근혜 정부가 지향하는 주민 행복 중심의 성숙한 지방자치가 구현될 수 있기를 기대하 고 있습니다. 특히 강력한 지방분권 강화를 위해 국가사 무의 구분체계 정비과제를 통해, OECD 평균 수준인 40% 까지 지방의 자치사무를 확대하여 권한을 주고 책임을 지 게 할 계획입니다. 우리 지방자치발전위원회는 그동안 총 46,005개의 국가 총 사무에 대해 사무배분기준을 보완하 여 이를 원점에서 재배분하고, 중앙과 지방간 권한과 책임 을 명확화하고자 하였습니다. 사무이양을 위해서는 관련 법률을 제·개정해야 하는데, 과제 소관 상임위원회 별로 하나씩 추진하다 보면,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되어 지방일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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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법은 교육자치와 지방자치의 연계와 통합 노력을 명 시하고 있습니다. 행정의 수요자인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 이 원하는 교육을 위해 우선적으로 교육자치와 지방자치 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교육자치와 지방자치 의 통합으로 학교 교육과 평생교육에서 지역의 색깔에 맞 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 반적인 교육 체계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 합니다. 현재 지 방교육은 유치원, 초등교육 정도는 차별화가 가능하지만 선택권이 없다고 봅니다. 이는 지방자치와 교육자치 투 트랙으로 가야 교육개선이 가능하고, 대학의 경우도 지역 대학에서 현대자동차과와 삼성반도체과 같은 것이 나와 줘야 합니다. 현행 교육감 선출방식(직선제)은 교육의 정 치적 중립성 강화와 비리방지 등을 위하여 시행되었지만, 오히려 정치화, 과도한 비용과 비리 등의 문제를 발생 시 키고 있습니다. 위원회에서는 교육감을 어떻게 선출 또는 임명할지는 정책적인 문제로 보고, 국민적 합의 하에 추 진될 수 있도록 할 생각입니다. 서울과 광역시의 자치구와 군의 의회 폐지를 추진하는 이 유는…. 우리나라의 특별광역시는 하나의 도시 동일 생활권이라 시민들에게 동일한 행정서비스를 균질하게 제공해야 하 는데도, 인위적으로 여러 개의 자치구역으로 나누어 놓음 으로써 유사 시설 중복 투자, 행정서비스 차이가 발생하 고 있습니다. 도시 특성상, 구 단위보다 생활주변의 근린 자치 활성화가 더 중요하고 이것이 실질적인 풀뿌리 민주 주의라고 봅니다. 특별법 규정에 따라 생활권 단위의 지 방자치 구현을 위해 특·광역시 자치구·군 개편을 추진 하고 있으며, 주거단위의 근린자치 활성화를 위해 읍면동 주민자치회 도입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또한 자치구 의 회 폐지에 따른 주민의견 반영 약화 등 민주주의 후퇴 우 려를 감안, 시의회 증원, 구정협의회 설치 등 보완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방의 재정난으로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의 갈등이 있는 데, 지방재정 확충 방안은 어떻게 되는지…. 지방의 사회복지 지출, 국고보조사업 지방부담액 등이 지 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지방재정의 건전성이 악화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지방자치위원회는 지속적으로 늘 어나는 지방재정 수요의 보전과 근원적인 제도 개선을 위 하여 자주재원 확충, 이전재원 조정, 지방재정 건전성 강 화를 중심으로 제도 개편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특히 중앙정부와 지자체 갈등의 주요 원인인 재정분담과 관련 하여, 중앙과 지방이 재원을 공동으로 부담하는 공동사 무 폐지 등 국고보조사업을 정비함으로써, 지방 부담을 완화하는 제도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방자치경찰제 도입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경우 지역주민 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는 어떤 것이 있는지…. 자치경찰제 도입의 가장 큰 목적은 지역주민들의 의사 를 반영하여 지역사회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치안 서비 스를 적시에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물론 국가 경찰도 우 리 사회의 치안질서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인 력이나 예산 등 여러 가지 여건상 지역별 특수성이나 주 민의사를 즉각 반영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 한 점을 고려하여 도입방안 마련 시, 자치경찰이 수행할 업무를 부여할 때, 지역사회에서 현실적으로 고민하거나 특화하여 대응할 필요가 있는 사무 위주로 배분하였습니 다. 그 중 대표적인 사례가 학교폭력이나 성폭력, 가정폭 력 등과 관련된 것인데 이러한 사안들은 경찰뿐만 아니 라 시·군·구청과도 관련된 사안이지만 그동안 상대적으 로 연계가 부족하였습니다. 시·군·구에 도입되는 자치 경찰의 치안서비스와 지방행정서비스를 연계하게 되면, 방범이나 절도 등 생활범죄에 대한 신속한 One-Stop 서비 스 제공이 가능하게 될 것이며 이는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혜택으로 다가갈 것입니다.

나가게 됩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28일에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관련 국회의원, 중앙부처, 지방 4대 협의체, 전문 가, 분권 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자치발전 종합계획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20개 추 진과제의 실현을 위해서는 국회에서의 관련 법 제정·개정 이 절대 필요한 만큼, 국회 지방자치발전 특별위원회와 최 대한 협조해 나가는 동시에 특위에 입법권이 주어지게 되 면, 지방에서 더 잘할 수 있는 국가사무를 지방에 한꺼번 에 이양할 수 있도록 하는 지방일괄이양법이 제정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국민에게 큰 영향을 미치거나 논 란이 있는 지방자치발전 추진 과제는 위원회 차원에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국회와도 지속적으로 협조하여 국민적 합의를 거쳐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방자치발전위원장으로서 정치권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자치에 대해서 말씀 드리면 정치의 기본 목적이 국민 행 복이라는 것입니다. 국민 중심 국민의 행복과 가치가 이 번 희망의 새 시대에도 국민 개개인의 행복을 위해 노력 하겠다는 것이 대통령님의 뜻이기도 하고 국정운영의 방 침이기도 합니다. 국민 개개인의 행복을 보장하는 것은 지역주민의 행복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것이 보장될 수 있는 내용과 틀을 바꿔야 합니다. 틀을 바꾸는 것은 체제를 바꾸는 것인데 현실적으로 실천해 나가려고 하면 국회의 법적 뒷받침이 없어선 안 됩니다. 특히 지방일괄 이양법을 만들 수 있도록 정치권에서 새로운 인식을 가 져주시기를 꼭 부탁드리고 그게 국민행복을 보장하는 정 치의 바닥인 풀뿌리 민주주의를 살리는 길이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올 한 해 지방자치발전위원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 업은….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청사진이라 할 지방자치발전 종합 계획의 20개 과제의 발전방안을 추진해 나가는 것입니다. 저희는 특별법에 따라 종합계획 이행을 위해 관련 중앙부 처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실천계획을 받아, 2월 말까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상황에 대해 점검 및 평가를 해

심대평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장이 2014년 12월 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지방자치발전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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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 찾아가는 국무위원 인터뷰

위원장

신용한

‘눈높이 소통’을 통해 청년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가감 없이 전달함으로써 청년들의 Needs가 정책 수립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박근혜정부는 청년들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과거 어느 정부보다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청년들이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인 취업의 문은 날이 갈수록 좁아져 그들이 설 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있 는 것이 바로 한국사회에 커다란 빚이 되고 있다. 이러한 때에 취임한 신용한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은 잠시도 쉴틈없이 정부에 청년정책을 제시하면서, 기업을 방문하여 신규 일자리창출을 독려하면서도 청년들에게는 학교 선배, 고향 선배와 같은 느낌으로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고민하고 길을 터주는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서글 서글한 성격에 매사에 꼼꼼히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신용한 청년위원장을 만나고 나오는 기자의 발걸 음이 왠지 가벼워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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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년들에게 새해인사를 전한다면…. 대기업들이 점점 고용 없는 성장으로 가면서 신규일자리 가 더 늘지 않아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 다. 새해에 바람이 있다면 지금 노사정 위에 올라가 있는 비정규직종합대책이 타협으로 속히 결정이 나서 청년들 에게 안정적인 일자리가 많이 공급되고 또 청년 스스로 도 기존의 사회 탓이나 환경 탓을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 로 결정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결론을 지었으면 좋겠습 니다. 대기업에만 집착해서 볼 것이 아니라 생애주기 전체 를 놓고 과감한 선택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리고 너무 힘들어만 할 게 아니라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청년들을 많이 보고 있거든요. 청년창업에 대한 지원이 1,500억으로 늘고, 여러 지원이 좋아지는 면이 있으니 일 종의 자기 고용이라는 시각을 넓게 가지고 창업에 대해서 도 과감하게 도전하기를 바랍니다. 결론은 우리 스스로 의 미래를 스스로가 개척한다는 각오로 한번 대차게 도 전하는 그런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청양의 해는 ‘청년들이 의기양양’ 하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운영하여, 청년위원 한명 한명이 모두 현장에서 직접 발 로 뛰어 현안들을 챙겨나갈 계획입니다. ‘눈높이 소통’을 통해 청년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가감 없이 전달함으 로써 청년들의 Needs가 정책 수립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각 부처에 산재된 청년 정책들은 청년의 눈높이로 알기 쉽게 알려 청년들이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 획입니다. 또한, 다양한 청년단체들과 전문가들의 의견도 경청하고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만족도 높은 정책과 사업 들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올해 청년위원회가 추진해나갈 핵심 과업들이 있다면…. 무엇보다도 청년 일자리 여건 개선, 인력 미스매치 해소 와 함께 청년 친화적인 창업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것에 중 점을 두되, 인재 양성, 주거·복지 등 청년들의 삶의 질 향 상을 위한 다양한 청년 이슈들을 포괄적으로 다룰 계획입

작년 12월 제6차 청년위원회 회의에서 ‘스펙 아닌 능력중심 사회 실현 방안’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성과는 어떠한지…. 지난 제6차 청년위원회 회의에서는, 취업준비생들의 과다 한 스펙쌓기 관행의 문제점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기업· 학교·정부의 역할에 관한 토론을 하였습니다. 국가직무 능력표준, 일 학습병행제를 중심으로 직무능력에 따른 정 당한 채용·인사·보상 시스템이 정착되고, 산업계 수요 에 맞는 현장중심의 인력양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정책 방안 등을 논의하였습니다. 정부와 기업, 학교 관계 자, 그리고 청년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허심탄회하게 논의함으로써, 능력중심사회의 조속한 정착이 필요하다 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계의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고 민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공공기관 선도의 NCS 기반 채 용시스템 도입과 같은 후속 정책방안 수립의 시발점이 되 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제6차 청년위원회 회의(박근혜 대통령 주재)

2015년도 올해 청년위원회의 목표와 전략 방향은 무엇인지…. 올해 출범 3년째를 맞이하는 청년위원회의 목표는 청년 들이 직접 피부로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어려운 청 년 취업여건, 생활환경이 가시적으로 개선되는 성과를 거 두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청년위원회를 현장중심으로

대학원생 연구환경 실태조사 발표 및 권리장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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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오감만족 체험단 발대식 청년이 만드는 창조경제

니다. 현장 중심의 일자리 정책 모니터링을 지속하여 정부 정책수립에 실질적인 피드백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유망 중 소기업 홍보를 통한 대기업·중소기업 인력 미스매치 해소 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능력중심사회 조기정착을 위한 스펙초월 채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업과의 협력을 보 다 강화하여 현장체험 프로그램인 창조경제 오감 만족 체 험단을 운영하고 창조경제 확산을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청년장터 운영 등 청년장사꾼들의 창업 인큐베이팅을 지 원하고 있습니다. 전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년버스, 청 춘순례 캠프 등 청년 진로 및 적성 상담 프로그램을 강화 하여 문화예술·체육 등 취업취약청년, 군 장병 등에 대한 맞춤형 멘토링을 추진하고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의 열악 한 주거실태를 조사, 정책방안을 모색하고, 정부 주거지원 정책에 대한 효과성도 점검하여 필요시 개선하도록 할 것 입니다. 작년 10월 선언한 대학원생 권리장전이 개별대학 들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청년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감시하는 역할을 강화하겠습니다. 청년위원회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가려운 곳을 긁어주 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보는데…. 작년 한 해 동안 1기 2030정책 참여단 32개 팀과 현장을 뛰어다니며 청년 목소리를 경청하고 어려움을 개선하고 자 노력하였습니다. 특히 알바청년 부당고용 실태조사와 우리나라 100대 기업 입사지원서에 반영된 스펙조사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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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대학원생 연구환경 실태조사 발표를 통해 청년들이 겪 는 문제를 지적하고, 청년위가 관계기관과 캠페인 MOU 를 체결, 권리장전을 발표하는 등 개선안을 내놓으며, 사 회적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또한, 청년정책아이디어 공모 전을 통해 마케터, 서포터즈, 봉사활동 등 대학생 대외활 동 가이드라인 마련의 필요성에 대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었고, 이에 대해 참여단과 조사한 결과를 올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올해도 ‘답은 현장에 있다’라는 모토로 2기 참 여단 22개 팀과 함께 청년현장 구석구석을 찾아가 목소리 를 듣고 전달할 계획입니다. 특히 팀 프로젝트 등 그룹 스 터디를 위한 학습공간을 찾으려 카페를 몇 군데나 돌아다 니는 우리 주변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듣고 배우기 위해 현 장실습을 나갔지만 배우지도 못하고 방치되거나 노동착 취만 당하다 오는 대학교 현장실습생의 목소리, 열정과 재 능만으로 낮은 임금과 같은 열악한 대우를 참아야만 하는 방송과 영화산업 종사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을 것입니다. 그 외에도 인턴십 실태, 청년창업 아이디어 도용, 비정규직 청년 등 그동안 청년이니까 참아야 한다고 생각해 왔던 분 야에서 문제 제기를 해보려 합니다. 작년 한 해 청년 구직자들 사이에서 스펙초월 채용이 화두 였다. 그러나 아직 대기업에서 스펙위주로 채용을 진행한 다는 지적이 있는데…. 스펙초월 채용이란 직무와 무관하거나 과도한 스펙을 배


제하고 직무수행에 필요한 자질과 능력을 중심으로 사람 을 평가하고 채용하자는 것입니다. 청년위원회에서는 스 펙초월 채용문화 확산을 위해 정부, 기업과 협력하여 많 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 1월에는 30대 대기업 및 학교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여 스펙이 아닌 능력중심 사회구현을 위한 정부·기업·학교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 였습니다. 향후에는 그간 청년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 업을 대상으로 스펙초월 채용 실시현황, 성과와 한계, 개 선 필요사항 등을 조사·분석하여 스펙초월 채용 도입의 성과와 개선·필요사항들을 조사·분석할 예정이며, 스펙 초월 채용 확산을 위해 대기업과 공기업뿐만 아니라 중견 기업까지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입니다. 지역 청년의 경우 취업정보가 부족하고 마땅히 도움을 받 을 만한 전문가도 없어 고민이 많다. 취업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청년들을 위해 어떤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지…. 취·창업 정보공유, 멘토링 등을 위한 온·오프라인 네트 워크 운영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 고 찾아가는 청년버스는 정보가 소외되어있는 지역 청년 들에게 정부부처 및 기관에서 취·창업 정보, 진로 등 맞 춤형 상담을 통해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입 니다.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 예정이며 분야별 참 여기관·멘토 및 상담 콘텐츠를 확대하고 도움이 필요한 새로운 수요층을 발굴하여 맞춤형 상담기획을 통해 청 년들의 고민을 해결하겠습니다. 그리고 적성파악, 진로 상담 외 봉사활동, 해외여행, 공모전 등의 대학생활설계 를 위한 강연 등으로 고민 많은 학생들이 대학선배나 사 회진출 선배 멘토와 함께 진로를 미리 탐색하고 이에 맞

춰 대학생활을 효과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소통·공감의 장인 청춘순례 공감캠프를 진행할 것이고 권역별 대학생 을 대상으로 연중 실시 예정입니다. 또한 지역청년 문화 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예술 부문의 청년 취업 사각 지대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실태를 분석하여 분야별 프로 그램을 기획·운영하고자 합니다. 문화융성위원회, 한국 콘텐츠진흥원과 협업하여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 진행하 여 사회적으로 지속적인 관심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 하고 공연, 미술, 음악 등 순수문화예술 콘텐츠 제작 등 의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 대상으로 각 분야의 현장 전 문가들이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청년들이 직 접 기획하고 참여하여 문화기획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100여 개의 주요 공 공기관 사이트에서 취합한 취업, 창업, 복지 등 관련 청년 지원정보를 통합하여 제공하는 청년포털이 있습니다. 정 보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도 손쉽게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그 외 노무 상담 을 무료로 온라인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청년포 털(www.young.go.kr) 개편을 통해 청년정보 제공 뿐 아 니라, 주요 청년정보 사이트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청 년정보 네비게이터로서의 기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청년위원장으로서 국회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지난해 청년 고용률이 39.7%를 기록한 이후 올해 들어 다 소 개선되었습니다만 청년의 체감 고용사정은 여전히 어 렵습니다. 청년고용문제는 청년들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 리 부족, 높은 대학진학률로 인한 일자리 미스매치 등 노 동시장의 구조적 문제로 보고 있습니다. 보다 많은 청년 이 괜찮은 일자리에서 일할 수 있도록 공공부문이 청년채 용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대기업의 성과가 2·3 차 협력업체의 근로여건 개선으로 이어져 청년의 눈높이 에 맞는 일자리가 많아져야 합니다. 또한, 경제활성화 법 안 중 일자리 창출과 관련이 있는 서비스발전기본법, 국 제의료사업지원법, 관광진흥법,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 한 법률 등 하루빨리 법안이 국회를 통과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0억 원의 최종생산물 창출 시 제조 업은 6.3명, 서비스업은 10.8명의 직간접 고용을 창출한 서비스산업은 청년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낼 우리 경제의 성장 동력이니 국회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를 위해 힘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찾아가는 청년버스_자신감충전 도시락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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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 찾아가는 인터뷰

국회사무총장

박형준

국회가 국민들과 소통하고 가까워져야 하기 때문에 국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함께 하는 이벤트들을 국회 사무처가 기획하여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2014년 9월 새누리당은 탁월한 기획력을 가진 소중한 인재인 박형준 前의원을 국회사무총장으로 보냈다. 탁월한 전 략가, 핵심참모로 불리던 박형준 前의원을 당적(黨籍)이 없는 국회사무총장으로 보내기에는 아쉽다는 당내 여론이 돌 았던 것도 박형준 총장을 평가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박형준 사무총장이 취임한 국회사무처는 그 어느 때보다도 바쁘게 돌아간다. 국회의원실과 국회사무처를 대상으로 인 문학강좌를 개설하는가 하면, 세간에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를 국회에서 상영하기도 한다, 또한 현재 한자(漢字)로 되 어 있는 국회의 상징 엠블럼을 한글로 바꾸었고, 국민과 국회의 소통을 통해, 국회의원 권한에 대한 왜곡된 사실을 바 로 잡기도 한다. 국회 전체 살림을 책임지는 사무총장으로서 국회의장을 보필하여 열린 국회를 표방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이제는 예전의 개발국가의 모델이 아닌 공진국가의 모델로 가야한다고 주장하는 박형준 국회사무총장을 만나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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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원들에게 새해 인사를 부탁드린다. 반갑습니다.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국회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해서 국회의원의 재임기간 동안에 초선의원치 고는 이런저런 보직을 많이 맡아서 일을 했고, 여러 가지 정치적으로 의미가 있는 일들도 많이 했습니다. 당 부대 변인, 여의도연구소 부소장, 정치개혁 특위 간사, 특히 당 혁신위원회 총간사를 맡아서 현재의 새누리당의 당헌·당 규의 틀을 만드는데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연장 선상에 서 정권창출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습니다. 이명박 정 부 이후 새누리당이 집권당으로서의 위치를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데 제 나름대로 노력을 많이 했고 역할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늘 저에게는 친정과 같은 곳이기 때문에 새누리당의 변화와 발전, 새누리당원 여러분의 애 국심과 미래에 대한 관심에 대해 늘 함께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을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국회사무처의 역할을 설명한다면…. 국회는 기본적으로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곳이 기 때문에 국회의원들이 주로 하는 본회의나 상임위 활 동, 국회의원의 여러 가지 의정활동 등에 대한 뒷받침을 하는 지원 조직이 있습니다. 국회 사무처는 바로 그런 지 원 조직을 총괄하는 곳이라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 지원에는 법률·정책·예산과 관련된 지원이 있고, 국 회의원들이 하는 다양한 활동 예를 들어 의원 외교라든지 입법을 위한 정책세미나, 국민들과 함께하는 여러 가지 행사들은 전반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합니다. 국회사무 처는 국회의원을 비롯해 보좌관 주요 관계자들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연수 기능을 수행하기도 합니다. 국회의 면적이 10만 평 이상 되는데, 그 안의 다양한 시설 들을 관리하여 국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 으로 가꾸는 역할도 합니다. 요즘은 국회가 국민들과 소 통하고 가까워져야 하기 때문에 국민들과 직접 소통하 는, 국민들과 함께 하는 이벤트들을 국회 사무처가 기획 하여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국회가 예전에 비해 국민에게 많이 개방이 되고 있는데…. 그렇습니다. 정의화 의장님이 취임하신 이래로 국회 개방 을 비롯하여 열린 행사들을 준비하여 국민들이 국회를 언 제든지 방문하여 자신이 필요한 것을 얻을 수 있고, 문화

적으로도 즐거움과 함께 소양을 키울 수 있는 곳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난 1월 13일에 로텐더 홀에서 국회 역사상 처음으로 신 년음악회를 개최하였는데, 인터넷을 통해 참관자를 모집 하고 각계각층을 대표한 국민들이 참여한 음악회를 통해 로텐더 홀이 음악적인 공간으로 아주 유용한 공간이라는 사실도 확인이 됐고, 국민들이 국회에서 음악회를 즐길 수 있다는 사실에 아주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올해에는 5월 2일부터 9일까지에 열린 국회 주간을 지정 하여 국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전 통문화 예술공연부터 공공아트, 전국의 치어리더 경연대 회, 어린이 국회 등 국회가 그 주간에 국회 내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국회의원, 청와대 참모로서 국회를 보는 시각과 국회 사무 총장으로서 보는 국회와의 차이점이 있다면…. 우리나라 국회가 예전에 비해 권한이 커졌습니다. 예전에 는 대통령제 하에서 국회가 통법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권한이 위축되어 있었는데, 민주화 이후에 국회의 권한과 역할이 커지면서 지속적으로 국회의 권한이 커져왔다고 생각합니다. 2004년에 제가 국회의원 활동을 시작했던 때 보다 지금은 사회가 민주화·다원화·수평화가 되면서 의 회를 통해서 사회적 이슈들이 걸러지고 해결되는 상황으 로 바뀌었다고 말하는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국회가 예 전에 비해 권한이 커진 만큼 책임도 커져야 하는데 권한 만큼의 책임성, 즉 Accountability는 거기에 따라가지 못 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국회 내에 타협의 정치문 화, 공존의 정치문화보다는 적대의 정치문화, 배제의 정치 문화가 상대적으로 강하다 보니 서로 책임을 공유하면서 국가를 이끌어 가는 힘들이 권한에 비해서는 취약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개헌이라든지 여러 가지 제도 개혁에 대한 논의가 계속적으로 제기되는 것입니다. 권한과 함께 책임 이 따르는 방향으로 제도를 수정해야 하고 책임이 커지는 만큼 국회가 싸움의 공간, 정쟁의 공간이 아니라 생산적 정치를 하는 국정의 공간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현재 국회의 시스템을 다른 선진국의 국회와 비교한다면…. 우리 의회 지원 조직이 기본적으로 미국 의회의 모델을 따라왔기 때문에 의회 입법지원 기구라는 측면에서 본 다면 시스템은 세계에서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국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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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처를 비롯하여 예산 정책처, 입법 조사처, 국회도서관의 4개 기구가 있 습니다. 예산 정책처의 경우 만들어진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최근 국 내 Think-tank 평가에서 국내 10위권 안에 들 정도로 역량이 강화되고 있 고 입법 조사처도 마찬가지입니다. 국회도서관의 경우 우리나라 국가대표 도서관으로서 각종 입법정보부터 국민들의 지식 정보 욕구를 충족시키는 훌륭한 기관이 되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 비해 체계를 갖추고 효율적으 로 운용되고 있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국회에 ‘국가미래연구원’ 부설을 제안하였는데 취지와 역할은…. 국회최고위 국가미래전략과정 수료식

국회의장배 중고생 토론대회

국회-세종청사간 화상회의 시스템 시연회

국회미화원 의장주최 격려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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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대통령제가 5년 단임제이고 국회는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 는 구도로 운영이 되어 오는 과정에서 국가 장기 미래 과제를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그것을 현실의 정책에 반영하는 그런 기능들이 대단히 취약합니 다. 최근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의 대부분은 국가 장기 과제와 연결되어 있 는 것들이 많습니다. 미래에 대한 전망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이슈들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공무원 연금 개혁이라 든지 이번에 문제가 되었던 연말정산의 문제도 세수 기반을 어떻게 확충 할 것이냐 그리고 그에 따른 복지를 어떻게 확충할 것이냐 하는 것들이 모 두 장기 과제와 연결되는 것입니다. 복지만 하더라도 선거 때마다 나오는 무상급식, 무상보육, 기초노령연금과 같은 돈이 많이 들어가는 이슈에 매 몰되어 다른 복지정책들이 허술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 아 동학대의 문제만 하더라도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이나 자질 향상이 장기 적으로 계획이 된 이후에 무상보육이 도입되어야 하는 것이 올바른 순서 인데, 보육교사들의 처우가 열악하고 교사들을 교육하는 프로그램도 준 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도입이 되다 보니 일부에서 그런 문제가 발 생하는 것입니다. 현재의 모든 문제들을 이제는 길게 생각하고 넓게 생각 하고 다루어야 균형을 맞출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장기 미래에 대한 전망과 연구를 전제로 한 현재의 전략 과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정부 차원에서 는 5년 단임제의 특성상 단기과제 중심으로 진행이 될 수밖에 없고, 정부 부처의 이해관계에 휘둘리게 되고, 정부 출연 연구기관도 장기과제 연구에 대해 집행력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반면 국회는 역할과 권한이 강화 되었고 국회의원과 정당의 연속성이 가능합니다. 때문에 여야의 합의 하 에 중요한 국가적 이슈를 국가미래연구원에 의뢰를 하고 연구원에서는 국 내외 석학들의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하면 여야가 정치적인 거리를 좁힐 수 있고 타협도 좀 더 쉽게 할 수 있어 미래에 대한 전망을 가지면서 현재의 정책을 입안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미래의 전략 기능, 미래 예측기능, 국가 정책의 전체적인 균형을 갖추기 위해서는 국가 미래연구원 같은 Think-tank가 꼭 필요하다는 취지입니다. 미국의 의회의 경우 평화연구소, GAO의 경우에는 SI국, 핀란드의 경우 미래상임위원회 가 미래연구원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열매 전달식

‘한국 사회 무엇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라는 책에 함께 나 가자는 의미의 ‘공진국가(共進國家)’라는 표현을 썼다. 간 략하게 설명을 한다면…. 지금까지 지난 50년 간 국민소득 50달러의 나라를 3만 달 러 가까운 나라로 만든 것은 발전국가의 모델이었습니 다. 발전국가의 모델은 국민 모두가 일치단결해서 대통령 을 중심으로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그 리더십이 사 회 곳곳에 영향을 주어 경제 발전과 국민들도 열심히 일 하게 만들고, 자녀들에게 교육을 열심히 시켜 우수한 노 동력을 만들어 내면서 사회 전반적으로 발전을 해 온 것 입니다. 국가를 중심으로 자원을 집중해서 효율적인 발 전과 고도성장을 이루어 온 것이죠. 그렇지만 이제 그 모 델이 한계에 도달해서 이제는 고도성장도 힘들고 과거와 같이 국가나 대통령의 리더십만으로 문제를 해결 할 수 없는 세계화, 개방화, 다양화, 복합화가 되었다는 것입니 다. 성장의 양보다 성장의 질을 중시해야 하고, 고령화· 양극화와 같은 시대적 과제를 풀기 위해서도 모든 문제 들을 폭 넓은 사회적 합의와 연대·공감을 중요시 하는 시대에 들어 선 것입니다. 결국 우리나라가 이러한 시대 에 맞는 국가 발전 모델로 바꾸어야 합니다. 지난 국회에 서 여야 대표 연설에서 여야 모두가 사회적 대타협이 중 요하고 국민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시대로 가야 한다 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머릿속으로 아직도 한 쪽에서는 발전모델을 생각하고 한 쪽에서는 투쟁의 모델을 생각하 고 있기 때문에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것입니다. 공 진국가 모델이라는 것은 루이스 큐브 게임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육면체를 맞추는데 한 쪽 면만 맞춘다고 해서 모 든 면이 맞추어지는 것은 아니죠. 시간이 걸리더라도 여 섯 가지 색깔을 처음부터 함께 맞추어가려는 노력을 해야 맞출 수 있는 것입니다. 100m 달리기를 하듯이 사회를 운 영한다든지, 빨리 빨리에 모든 것의 초점을 맞추고 가는 시대를 넘어서야 합니다. 세월호 사건은 바로 그것을 우 리에게 알려 준 것입니다. 이제는 마라톤을 뛴다는 생각 으로 근육도 마라톤에 맞는 근육으로 바꾸어야 하고 혼 자 뛰어서는 안 되고 함께 뛰는 게 필요합니다. 경쟁을 하

더라도 항상 협력을 생각하면서 경쟁을 해야 하는 시대 라는 것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지난 정부에서도 동반성장을 이야기 했고, 이번 정부에서 이야기하는 창조 경제도 수평적인 협력이 꼭 필요합니다. 협력 속의 경쟁 을 해야 서로 자극도 되고 상승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지 배제의 경쟁, 적대의 경쟁으로는 이룰 수 없을 것입니 다. 우리 사회의 문제인 고령화·양극화를 해결하기 위해 서도 공진의 생각을 가지고 정책을 세우고, 국정을 운영 하고, 정치를 해야 하고 거기에 맞게 정치의 틀도 바꾸어 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역주의에 기반한 소선거구제에서 는 정치인들이 싸울 수밖에 없고, 5년 단임제의 제도 하에 서는 승자독식의 치열한 싸움을 해야 합니다. 이런 구조 로는 공진국가로 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정치 틀에 대한 변화도 단순히 권력 구조의 변화가 아닌 국가의 미래를 장기적으로 보는 변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내용을 제 경 험을 바탕으로 적은 책입니다. 국회의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의원님들 개개인을 놓고 보면 상당히 의식 수준도 높고 무척 열심히 하십니다. 하지만 정당의 일원이 되면 개인적 인 능력과 자율성이 모두 사라집니다. 모든 것이 당론으 로 결정되는 구조죠. 정치 틀을 바꾸는데 의원들 개개인이 이러한 한국정치를 안에서부터 혁신하겠다는 의지가 필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의원 개개인의 자율성과 활력이 조금 더 살아났으면 좋겠다는 의미의 말씀을 드리고 그런 차 원에서 젊은 의원일수록 바람직한 방향으로의 개혁 지향 성·혁신 지향성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브론윈 비숍 호주 하원의장 국회 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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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명! 17,000킬로미터! 10년의 시간 꿈, 취업, 창업과 함께온 신용한의 따뜻한 직설


경기도

평택시

여주시

영덕군

철원군

경기도지사 남경필

경기도 평택시장 공재광 경기도 여주시장 원경희

변화하는 지방자치단체, 새누리당 출신 단체장이 선도(先導)합니다. 경상북도 영덕군수 이희진

강원도 철원군수 이현종

- 인터뷰에 참여해주신 지방자치단체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인터뷰 순은 무순위 입니다. -


변화하는 지방자치단체, 새누리당이 중심입니다.

경기도지사

남경필 경기도는 약동하는 대한민국의 심장이자 성장동력으로서,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견인차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새누리당의 소중한 자산으로 당원들에게는 친숙한 이름인 남경필 국회의원이 경기도지사 출마에 나선 작년 지방선거는 세월호의 폭풍속에 우리 새누리당이 전멸할 것이라는 안타까운 전망이 모든 언론에서 쏟아져 나올 시기였다. 그러나, 그 어려움을 뚫고 남 경필후보는 경기도민의 선택을 받아 당선이 되었으며, 수도권에서 우리 당을 지킨 수호자로 새누리당 역사에 당당히 기록되었다. 경기도지사 취임이후, 지방정부에서는 처음으로 연정(聯政)을 제안하였을 때, 우리 정치권은 그이 정치적 실험을 우려반 기대반으 로 바라보았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세월이 흐른 지금,‘역시 남경필이 답 이였구나!’하는 찬사는 우군(友軍)아니면 적군(敵軍) 으로 분류시키는 정치판에 신선한 변화의 바람을 불어 넣어주었다. 의욕적으로 경기도의 변화와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남경필지 사를 만나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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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 국회의원에서 대한민국 최대 지방자치단체 인 경기도의 행정가로 변모한 소감은 어떠한지….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연합정치, 즉, 연정(聯政)에 대한 관 심이 뜨겁다. 연정의 의미와 현재 추진상황은….

경기도는 현장입니다. 국회에 있을 때는 새로운 시 도를 하기 위해서는 법 개정이 필요했습니다. 하지 만 경기도는 현장으로서 도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변화들을 바로 시도하는 게 가능합니다. ‘경기도부 터 하나씩 바꿔나가자’라는 생각으로 바쁘지만 즐 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연정(聯政)은 여야가 싸우지 말고 합심해서 민생을 위해 일하라는 국민의 명령이자 시대정신입니다. 상생하는 정치, 권력분산을 통 한 넥스트(Next) 정치 시스템을 경기도가 성공시키겠습니다. 지난 12월, 사회통합부지사가 추천되면서 경기도의 연정이 대한민국 정 치 역사상 최초의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하지만 연정은 최종점이 아닌 시작입니다. 연정으로 안정된 도정을 기반으로, 여야가 도민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합심하여 도정 과 제를 수행하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연정으로 경제가 활성화되고 일자리도 늘어 살기 좋아졌다는 평가를 도민들께 듣는 것이 목표 입니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4월부터 본예산을 편성하여, 도의회 및 시군과 함께 짜는 예산을 통해 예산배분의 효율을 도모할 예정입 니다. 이러한 상시 예산편성을 통해 밀실심사, 부실심사라는 해묵 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기획 단계에서부터 각 지역 주민 이 바라는 점을 반영할 수 있습니다. 수요자 중심의 예산편성이 가 능해지는 것입니다. 정치의 가장 기본은 바로 국민께서 내신 세금 을 알뜰하게 미래를 위한 투자로 쓰고, 그 과정을 감시받는 것이라 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혈세가 1원도 새는 곳 없이 유용하게 쓰이 는 모습을 경기도에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앞으로 경기연정은 집행 부, 도의회, 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 등 4주체 간의 긴밀한 소통 과 협력을 통해 추진될 것입니다. 공유된 책임이 주인 없는 책임으 로 변질되지 않도록 양보를 바라기보다는 도지사인 저부터 상대방 을 먼저 이해하는 자세로 임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에서 연정을 성 공시켜, 싸우지 않는 정치의 기준을 만들겠습니다.

지사께서 생각하며 그리는 경기도는 어떠한 모습 인지…. 선거 때부터 제 머릿속에, 가슴속에 스스로 던진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경기도민들이 왜 이 시대 에 저를 도지사로 뽑았는가, 도지사로서 제가 할 일이 무엇인가’하는 것입니다. 고민 끝에 찾은 답 은 ‘도민들, 그리고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발전 앞 에 놓인 도전과 미래에 대비하라’는 것입니다.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 일자리 창출, 촘촘한 복 지체계 수립 등이 도민들께서 저를 도지사로 뽑아 주신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난해 10월, 취임 100일을 맞아 민선 6기 경기도정의 비전 으로 ‘넥스트 경기’를 발표했습니다. 넥스트 경기 는 미래 세대와 현 세대가 공존하면서 희망을 나누 는 새로운 경기도입니다. 태풍의 길목에 선 경기도 와 대한민국이 직면한 도전과 미래에 대비하기 위 해 정치, 경제, 산업, 문화, 공공서비스, 통일 등 6대 분야별로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했습니다. 이 과제 들을 하나하나 성공시켜 ‘일자리가 넘치는 안전하 고 따뜻한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지난 도지사 취임 직후 인터뷰에서 일자리 창출을 최대 현안으로 꼽았다.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복안이 있는지…. 경기도정의 첫 번째 과제는 일자리 창출입니다. 지난해 전국에서

도지사 집무실에서 열린 ‘2015년 도지사에게 바란다’에서 경기도청 북부청사 종합민원실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도민의 도민들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민원상담을 하였다.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제1회 도지사 주재 일자리 회의’에서 마무리 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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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안심 보육정책 간담회 및 현장방문

부천 오정산업단지를 현장방문하여 (주)일우정밀에서 금형제품 조립공정을 체험 하고 있다.

만들어진 50만 개 일자리 중 절반에 가까운 23만6천 개의 일자리가 경기도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일자리야말로 가장 좋은 복지라는 생각으로 모든 도정의 우선순위를 일자리 에 두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일하고 싶어 하는 일자리, 창 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경기도가 창조경제의 주역이 되겠습니다. 우수한 두뇌들이 경기도에 모일 수 있도록 지 식기반산업과 IT, BT, 콘텐츠 산업 등에 집중 투자하고 관 련 기업 유치에도 힘을 쏟을 것입니다. 또한 베이비붐 세대 가 일할 수 있는 사회적 일자리가 필요합니다. 양질의 사 회적 일자리를 창출해 이들의 노후 준비를 지원하겠습니 다. 특히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미스매치 문제 해소가 시급합니다. 도내 중소기업에 비어 있는 일자리 수는 15 만 개에 달합니다. 기업은 사람을 못 구하고, 도민들은 일 자리가 없다는 미스매치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임금, 기숙사, 교통편의 등 구체적인 원인을 파악하기 위 해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양측의 요구 사항 간에 존재하는 격차를 줄인다면 일자리 문제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입니다.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대책은 어떻게 세우는지…. 안전한 경기도를 위해 현장 위주의 정책을 수립, 시행할 계 획입니다. 도내 모든 재난안전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재난 안전총괄조정회의를 매분기 개최하고 실전훈련도 할 것입 니다. 소방관 4,000명을 연차적으로 증원하고, 화재가 나 더라도 소방차가 진입하지 못하는 지역에는 450억 원을 들여 옥외 소화전 1만 3천 개를 확대 설치할 방침입니다. 주거 밀집지역이나 상업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불 법 주정차 등으로 물탱크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상황이 종 종 발생합니다. 이에 경기도는 100미터 간격으로 정해져 있는 현행 소화전 설치 규정보다도 촘촘한 50미터 간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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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소화전을 설치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겠습니다. 또한 IT 기술을 이용해서 안전한 시스템을 도입하겠습니다. 빅데 이터를 활용한 안전 대동여지도를 제작하고, 사물인터넷 과 같은 신기술을 이용해 감시부터 현장 대응까지 일원화 하겠습니다.

민선6기 핵심공약인 ‘따복공동체’의 진행 상황, 향후 계 획이 궁금한데…. 그동안 우리 사회가 빠르게 양적성장을 일궈온 그늘에는 고용 없는 성장과 실업, 양극화, 주거불안 등 부작용이 심 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송파에서 세 모녀가 목숨을 끊은 안타까운 사건은 공동체 해체에 따른 사회문제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민선6기 핵심사 업인 따복공동체는 ‘따뜻하고 복된 공동체’의 준말로, 안전 하고 행복한 삶터를 만들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주민의 자 발적 참여를 통해 지역 내 관계망을 활성화하고 사람 중심 의 사회적 경제를 실현하는 공동체가 바로 따복공동체입 니다. 경기도는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의 통합적 지원체 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그동안 민간 전문가, 활동 가, 주민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우수지역을 탐방하 였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하나같이 관(官)은 기 다리고 지켜보면서 현장이 손 내밀면 최소한의 눈높이만 맞춰주면 좋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올 해 4월경 민관 거버넌스 조직인 따복공동체 지원센터를 설 립하여 민간 주도로 본격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도시형, 도농복합형, 농촌형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유형별 모델을 개발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시군의 역량강 화를 위해 시군별 지역특성 및 자원, 참여도 등을 감안하여 시군 실정에 맞는 지원방안도 마련할 것입니다.


경기도는 접경지역 등으로 인해 규제가 상당히 많고, 시대변화 에 맞춰 이의 개선 및 완화 필요성이 높아지는데, 규제완화에 대 한 방침이 있으면…. 경기도는 약동하는 대한민국의 심장이자 성장동력으로서, 경제활 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견인차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도 권 규제 합리화는 그 토대가 될 것이며, 지금이 바로 적기입니다. 경기도는 수도권정비계획법 철폐를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수도 권 규제 내부의 불합리한 면을 고치자는 것입니다. 특히 경기 북동 부 지역은 군사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상수도보호구역 등 이중 삼중으로 중첩된 규제로 낙후되어 있어 규제 합리화가 절실합니 다. 가령 연천·가평·양평 등 군 지역은 서울과 사회적, 경제적으 로 거리가 멀지만 수도권으로 한데 묶이며 지역발전이 저해되어 왔 습니다. 이렇듯 신 성장 동력을 저해하는 중복규제를 해소, 합리화 하여 이 지역을 블루오션으로 만들겠습니다. 비수도권도 설득 가 능한 역차별 사례 위주로 규제 합리화를 추진하겠습니다.

경기도지사로서 통일문제에 대한 계획과 추진 방향은…. 경기도가 70년 분단의 고리를 끊고 민족의 통합과 통일로 향하는 교두보를 마련하겠습니다. 경기도는 북한과 103㎞가 맞닿아 있 는 통일한국의 전초기지로서, 남북 간 평화와 번영을 위한 노력과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지속 추진해 왔습니다. 2015년에는 북 한이 참가하는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등 스포츠교류, 옛 경기 지역인 개성의 한옥 보존사업과 같은 문화협력으로 남북교류협력 을 활성화하겠습니다. 특히 세계에서 유일한 지역인 DMZ에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평화생태공원과 통일경제특구 유치에도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경기 북부 지역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것은 통일 한반도의 미래를 위한 투자이기도 합니다. 경기 북부에 K-패션 디 자인 빌리지를 조성해 예술가들의 집단창작공간과 문화·비즈니 스가 융·복합된 공간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 경기 북부의 열악 한 도로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민선6기 지방도 예산 중 60%를 북부에 투자할 예정입니다. 통일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올 수 있 습니다. 그 통일시대를 대비해서, 혈관과 같은 경기 북부의 인프라 를 잘 준비하겠습니다. 통일 준비의 핵심과제는 권력분산과 통합 을 명시한 통일헌법이라고 봅니다. 개헌 논의는 당장의 권력구조 개편보다는, 미래를 내다보고 통일에 대비한 국가 전체의 구조개 편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통일에 대비하여 독일 통일을 모델 로 권력을 분산시켜 갈등을 조정, 극복할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통일헌법의 핵심입니다. 통일헌법은 사회의 다양한 갈등 및 남북 갈등을 최소화하고 용광로처럼 녹일 수 있는 큰 그릇으로, 권력분 산과 통합을 위한 헌법이어야 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이 도지사 집무실에서 ‘라이스버킷 챌린지 기부’를 위해 지게로 쌀 50kg 들기에 도전하고 있다.

소통이 ‘화두’이다. 지사께서는 소통을 위해 평소 어떤 노력을 하는지…. 소통은 오랜 철학입니다. 과거 국회선진화법을 주 도하며 여야 간 소통하고 대화하는 정치 구현에 한 발짝 다가선 바 있습니다. ‘직권상정, 쇠사슬, 해머, 전기톱, 최루탄, 몸싸움’으로 기억되는 국회를 ‘대 화, 타협, 소통, 민생’의 국회로 바꾸기 위한 노력이 국회선진화법을 통해 성과를 거둔 것입니다. 소통 은 내가 말을 많이 하기보다 많이 듣는 일에서 시작 합니다. 제가 도지사를 하면서 가장 보람 있는 시 간이 바로 매주 금요일 오전에 진행하는 ‘도지사 좀 만납시다.’라는 시간입니다. 이 시간이면 도청 민원 실에서 민원인을 직접 만나 상담하며 도민들의 다 양한 사연을 듣고 있습니다. 상담을 통해 제가 도 민들의 말씀을 들어드리고 해결한다는 측면도 있 지만, 거꾸로 제가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도민들께 서 공무원들에게 바라는 게 무엇인지, 어떤 점을 힘 들어하시는지를 배웁니다. 특히 소통 과정에서 도 민들께서 가슴에 맺혔던 응어리가 풀리고 만족하 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도지사 퇴임할 때까지 ‘도지사 좀 만납시다.’를 쭉 이어가며 도민들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소통할 것 입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지사로서 국민들께 드릴 말씀이 있다면…. 경기도는 대한민국이라는 온 집안을 포용하는 엄 마입니다. 그동안 경기도는 동생들의 성공을 위해 인고해 온 큰누나 역할을 해 왔습니다. 하지만 동 생들이 성장한 지금, 경기도의 역할 또한 가정 전 체, 즉 대한민국을 키워나가는 엄마로 바뀌어야 합 니다.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기둥으로서 경기도가 모두를 끌어안고 다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역할을 하겠습니다.


변화하는 지방자치단체, 새누리당이 중심입니다.

경기도 평택시장

공재광 저는 평택시를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 신도시’라는 시정 목표와 함께 활력 있는 경제도시, 현장 중심 안전도시, 풍요로운 문화 도시, 미래지향 교육도시, 사람 중심 복지 도시라는 방향을 잡아 전진할 계획입니다.

공재광 평택시장을 보면 90년대 말 MBC를 통해 방영되었던‘걸어서 하늘까지’ 라는 드라마가 항상 생각나곤 한다. 평택의 조그마 한 면에서 시작한 공직 생활이 평택시청에 근무하게 되었고, 다시 능력을 인정받아 경기도청을 거쳐 중앙부처인 안행부, 총리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최고 권력의 정점이라는 청와대 근무까지 오로지 열정과 끈기로 만들어낸 인물이 바로 공재광 평택 시장이기에‘걸어서 하늘까지’ 라는 말이 어울리는 인물이다. 전도유망(前途有望)한 젊은 공무원이 평택시장으로 출마하기 위해 나셨을 때, 그를 아끼는 많은 선배들은 장래가 보장되어 있는데 왜? 출마하느냐고 말리기도 하였지만, 더 늦기 전에 고향을 위해 일하겠다는 공시장의 결심은 마침내 평택시민들의 선택을 받아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평택시를 이끌고 있다. 우리 새누리당 젊은 인재들의 롤 모델이 되고 있는 공재광 평택시장과의 만남은 그 어느 때보다도 기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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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미년 설날이 다가왔습니다. 먼저 새해 인사를 부탁드리고 중앙부처와 청와대 를 거쳐 고향 평택에서 시장에 당선되었 는데, 소회를 말한다면…. 2015년 을미년 설날입니다. 지난해 평택시 민께서 보내주신 성원, 새누리당원들께서 보내주신 지지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상 서로운 청양의 해를 맞이해서 여러분 모 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양은 온순하고, 평화를 상징하며, 무리를 지어 살면서 동료 간의 협동심이 뛰어난 동물이라고 합니다. 우리 평택시도 청양 의 해를 맞이해 따뜻하고 서로를 위한 배 려가 넘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 다. 저는 평택시 현덕면 작은 마을에서 태 어나 성장했고, 청북에서 9급 면서기를 시 작으로 공직에 입문했습니다. 그래서 평 택은 제게 가장 소중하고 따뜻한 고향입 니다. 제가 청와대 행정관이라는 안정된 직책에서 과감하게 사표를 내고 이곳 평 택시장으로 일하겠다고 결심한 이유도 고 향 평택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싶었 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7월 민선 6기 평택 시장으로 당선되어 8개월의 시간이 흘렀 습니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45만 평택 시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올곧은 행 정으로 ‘처음과 끝이 같은’ 평택시장으로 서의 역할을 앞으로도 수행해 나가겠습니 다. 내 고향 평택의 발전을 위해 쉽지 않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제가 꼭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매 순간 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민선 6기 시정 목표와 평택시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 계획인지…. 민선 6기 가장 큰 시정 방향은 소통과 화 합을 바탕으로 한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 신도시 건설’입니다. 평택시는 지리적으로 대한민국의 허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통 팔달의 우수한 도로망을 갖추고 있습니 다. 그리고 1,800여 개의 기업체가 활발하

게 운영되고 있으며, 여러 가지 경제 호재 로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지점에 와있습니다. 저는 평택시를 많은 사람이 이사 와서 살고 싶은 도시로 건설 하기 위해 세부적인 발전 방향을 세워 속 도감 있게 진행할 방침입니다.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 신도시’라는 시정 목표와 함 께 활력 있는 경제도시, 현장 중심 안전도 시, 풍요로운 문화 도시, 미래지향 교육도 시, 사람 중심 복지 도시라는 방향을 잡아 전진할 계획입니다.

고덕국제화지구조감도

ktx 신평택역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 신도시 평택의 동력 을 이끌어 내고 지역 경제가 선순환 될 수 있게 지원하는 방향이 있다면…. 평택시는 초일류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 가 입주해 반도체 생산의 전진기지가 되 는 고덕산업단지, 신수종 사업과 고부가 가치 전자 제품이 출시되는 LG 전자가 입 주하는 진위 2산업단지, LG 디지털 산업 단지와 여러 산업단지의 조성으로 첨단 산업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발표되어 언론의 집중 관심을 받았던 삼성전자 산업단지는 당초 계획보다 1년 이상 앞당겨 2015년 상반기에 공장을 착 공하게 되고, 삼성전자는 15조 6천억 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의 차세대 반도체 라인을 조성해 2017년 하반기부터는 제품 생산도 시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사실 우리 평택시와 경기도는 그동안 꾸 준하게 삼성전자에게 조기 가동을 요청했 고, 마침내 삼성전자도 과감한 투자를 결 정했습니다. 삼성전자와 LG 전자 등이 가 동을 시작하면 약 4만여 개의 일자리가 새 로 창출됩니다. 이와 더불어 평택항을 중 심으로 교통 정보 인프라 및 물류체계를 구축하고 대중국 전진기지이자 대규모 산 업단지의 배후도시가 될 고덕신도시 조성 사업도 착공을 시작했고, 진행되고 있습 니다. 이와 같은 대규모 전략사업들은 우 리 시 성장을 선도할 중요한 동력으로 시

평택항 서해대교

재래시장 방문 상인격려

삼성전자_협약체결 평택항


평택호 관광단지 조감도

정의 최우선과제로 집중하여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 를 전략적이면서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신성장전 략국’을 신설했고, 이를 통해 진행 중인 각종 사업이 속도 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새로운 전략사업의 발굴과 추진 더 나아가 지역 경제가 선순환되고 효과가 배가될 수 있게 시정을 펼쳐갈 예정입니다.

평택항 활성화 또한 평택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 라 생각하는데 평택항의 앞으로 비전은…. 평택항은 평택시의 크나큰 자원입니다. 평택항은 수출항 만뿐만 아니라 ‘국제 여객터미널’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앞 으로는 국제적인 추세인 ‘크루즈 카페리 접안이 가능한 부 두’로의 변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리의 요구 사항이 정부의 ‘제3차 항만 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 항만과 더불어 물류의 중요한 요소인 도로망 확충에도 전력을 기 울일 방침이며, 서해안 고속도로 확장과 평택항 IC 건설, 38국도 확장 및 우회도로 건설 등 국가기간망의 조기 착 공을 위한 노력과 신도시 구도심을 연결하는 광역도로망 개설을 위해서도 정부와 관련 기관 간 협의를 계속할 방침 입니다.

기업하기 좋은 평택을 만들기 위한 환경 조성과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고 있다고 하는데…. 저는 평택시를 대한민국에서 제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현재 관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기업체를 방문 해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기업 운영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어려운 점을 관계 공무원과 협의를 통해 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시장이 직접 기업을 방문한다는 것에 대해 조금 당황하시기도 했지만 제가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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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 회사를 방문하고 기업인과 근로자들을 직접 만나 기업 체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생산과정까지 꼼꼼하게 살 펴보고 어려운 점을 묻고 대화하고 제품 판로와 근로자 수급 방향까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서로에 대한 신뢰감 도 깊어지고 저 역시 관내 기업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늘어 나 좀 더 기업하기 좋은 환경 건설을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등 대기업의 산업단지와 관내 기업체를 하나하나 방문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 가운 데 하나가 바로 일자리 창출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자리 창 출은 가장 중요한 복지정책입니다.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 진하기 위해 민간 기관과 협력해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속 적인 상담과 교육을 통해 일자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입주 예정 기업인 삼성전자, LG전자, 협력업 체 등에 대한 입주 예정시기, 신규 채용계획 등을 사전에 분석하고 대처하여 기업 특성에 맞는 고용 창출 및 인적 자원 개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신규 시책 발굴 등을 통 해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는 데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평택시의 당면과제 가운데 중요한 사안이 있다면…. 우리 시민들을 위해 중요하지 않은 사업이 어디 있겠습니 까만은 아무래도 미군기지 이전 문제를 꼽지 않을 수 없을 듯합니다. 우리 시는 미군기지 이전을 앞두고 있어 시의 위 상 변화에 매우 중요한 시점에 와있습니다. 미군기지 이전 사업은 2015년 사업이 마무리되고, 2016년이면 미군이 본 격적인 이주를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미군기지 이전은 단 순히 예정됐던 사업의 진행이 아니라 새로운 변화이자 과 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시는 미군들이 정주환경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먹고 보고 쇼핑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인프라 조성이 시급하며 이런 일들을 실질적으로 추


진할 수 있도록 TF팀을 구성해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중 에 있습니다. 좀 자세히 말씀 드리면 우리 시는 도농복합 도시로 수려한 자연경관이 유명합니다. 특히 평택호는 우 수한 수변 경관을 보유한 훌륭한 관광자원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시민들의 염원이었던 평택호는 지난해 기획재정 부의 적격성 심사가 통과되어 1조 8,000억 원이 투입되는 ‘평택호 관광단지’로 조성되어 문화·체험·관광 쇼핑 등이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원스톱 복합 관광 휴양단지로 개발 될 예정입니다. 생태체험관과 아쿠아랜드, 호텔, 컨벤션센 터와 차별화된 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국내뿐만 아 니라 외국인들도 즐겨 찾을 수 있는 관광명소가 될 것으 로 예상됩니다. 새롭게 발굴한 사업들은 기존의 예술인 광 장 조성, 안정리 문화교류기반 구축 사업, 한·미 친선축제 는 물론 새롭게 설립할 국제교류재단 프로그램 등과 연계 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젊은이들의 공재광 시장을 통해 많은 힘을 얻고 있다. 우리 젊은 친구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일을 추진함에 있어서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 그리고 명확한 원칙과 기준 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작은 일이라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 고 끊임없이 도전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일상이 어렵고 힘들지라도 젊음의 소중한 시간을 소중히 여겨 작은 일에 도 최선을 다하고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노력하면 어느새 성공의 열쇠를 얻을 수 있게 된다고 이야 기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중앙 정부나 정치권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제가 중앙 정부에 근무했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중앙에 서 정책을 기획할 때는 현장을 중심으로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지방 정치는 바로 민심과 연결되는 것이 기 때문에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현장에 직접 나와 현장에 서 어떻게 진행되는지 현장의 의견은 어떠한지 확인할 필 요가 있는 것입니다. 만약 정책을 기획할 때 현장을 모르 면 정책이 현장 따로 정책 따로 되는 혼란이 오기 때문에 중앙 정부에서 정책을 기획하시는 분들은 현장에 많이 오 셔서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예전에 안행부에서 중앙부처와 지방공무원 간의 인사교류를 시 행하기도 했었는데요. 그러한 제도를 다시 시행하는 것이 도움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평택시의회 의장

김인식

평택시민들에게 새해인사를 한다면…. 지금 평택은 많은 국책사업이 준비되어 평택시의 100년을 결정하는 중요한 해입니다. 이 중차대한 시기에 시의회 의 장이라는 중책을 맡아서 매사에 열정적인 공재광 시장님 과 함께 활력 넘치는 평택을 함께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청양의 해 을미년을 맞이하여 항상 건강하시고 소망하시 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의회나 시민들이 평가하는 공재광 시장은…. 공재광 시장은 일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고 평택의 발전 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발 벗고 나설 준비가 되어 있 는 분입니다. 시 의회의 기본적인 임무는 집행부를 감시하 고 견제하는 것이 본연의 역할입니다만 의회도 평택 시민 을 위하는 일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평택시를 위하고 시민 을 위하는 일이라면 여야를 떠나 서로 협력하고 도우면서 시장님과 힘을 모아서 열심히 평택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 다. 때로는 어려운 부탁이라고 쌍용차를 위한 피케팅을 부 탁하시기도 하지만 그것이 평택시를 위하는 것임을 알기 에 저는 흔쾌히 수락하여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피켓을 걸 고 쌍용자동차의 홍보에도 동참하였고 전국을 돌며 홍보 하고 있습니다.

평택시의회 의장으로서 중앙정부나 정치권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평택은 향후, 육·해·공군이 모두 자리를 잡게 될 것입니 다. 국가적인 안보 차원에서 평택시민들이 많이 양보한 덕 이죠. 평택항의 경우에는 대중국을 상대로 하는 중요한 항 구입니다. 이런 점들을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 정치권에서 도 평택에 조금 더 관심 가져주시고 평택이 많은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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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지방자치단체, 새누리당이 중심입니다.

경기도 여주시장

원경희 여주시 전체를 주식회사의 개념으로 생각하고 그 속에서 이윤을 창출하는 여주시를 만들겠다는 의미에서 창조경영단을 신설하게 되었습니다.

2013년 9월. 경기도 여주군이 여주시로 승격된 후 지난 2014년 6월 지방선거를 통해 여주시장으로 취임한 원경희 시장. 중앙위원 회 정보과학분과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정치경력을 다져온 그는 인터뷰 내내 여주의 발전 방향에 대해 상당히 많은 시간을 고 민을 해왔다는 것을 느끼게 했다. 수도권의 각종 규제법에 막혀 대학유치나 제대로 된 기업체 유치는 고사하고, 기초적인 개발조 차 묶여있는 여주이지만, 수려한 자연환경 등 여주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조 경제의 개념을 도입한‘창조경영단’ 의 신설, 관광도시 여주를 설명하는 원경희 시장의 눈빛은 어느 때보다 밝게 빛났다.‘주식회사 여주의 주주 는 시민들입니다. 저는 시민들로부터 전문경영인으로 선택되어 여주시장에 당선되었습니다. 주주들인 시민들에게 이윤을 남겨드 려야 합니다. 여주시와 여주시민을 위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할 것입니다.’수도권 관광의 메카로서 관광객 1천만 명 시대를 꿈꾸고 있는 원경희 여주시장이 여는‘명품 여주’ 에 기자도 투자(投資)하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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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당선 후 처음으로 맞는 설날입니다. 여주시민들에게 새해인 사를 한다면…. 우리 여주시가 지난 50년 동안 11만의 인구를 넘지 못하였는데 지난해 9 월 말기준으로 여주시 인구가 12만 시대로 진입하였습니다. 저는 그동안 시민들께 친절로 감동을 드리겠다고 약속한 부분들을 진행하며 왔습니 다. 앞으로도 여주시민 분들이 활짝 웃을 수 있는 정책들을 펼쳐 나가며, 다시 한 번 시민들께 친절로부터 시작되는 감동을 드리겠다고 약속드리 겠습니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금년 2015년은 여주가 새로운 도약을 하는 한 해로 알고 있다, 올해의 시정방향과 계획은? 지금까지 여주는 계속 농촌의 형태였지만 작년 군에서 시로 승격하면서 현재 도·농복합시로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아시다시피 경기도는 수도 권규제법으로 인해 제약(制約)이 많습니다. 특히 여주는 자연보호권 지 역이다 보니 대학이나 기업체 등이 여주에 투자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지금의 여주는 서울과 한 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하지만 물류비용이 있 기 때문에 물가는 수도권 중에서도 비싼 편입니 다. 비싸면서도 한 시간 거리에 있기 때문에 오히 려 시민들은 서울에서 필요한 물건들을 구입합니 다. 여주 지역 상권은 상황이 그리 좋지만은 않습 니다. 결국은 여주만의 산업을 일으켜야 하는데 신세계프리미엄 아울렛이 들어오고 의류상가가 형성되기는 했습니다만 그것만으로는 여주의 상 권이 살아나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권의 형성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즐기고 레저 를 즐길 수 있는 그런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계획 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주시에는 관광도시가 될 수 있는 여건들이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관광자 원들을 활용하여 수도권의 사람들이 와서 편안 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시가 되면, 그러한 인프라를 통해 여주가 잘 사는 도시로 발전하리라고 생각 합니다. 여주시의 시정방향을 ‘문화관광’으로 자리매김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시정활동을 진행하고 있습 니다. 여주가 문화관광 우선시대를 맞이해 제2영 동고속도로가 추가로 연결이 되고, 서울과 여주 를 잇는 복선전철이 올해 말에 완공되면 내년 5 월경에는 전철을 타고 수도권의 많은 인구가 쉽 게 여주 오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주를 찾 아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여주 시민 분들과 함께 여주만의 특화된 농산물들과 음식, 문화유산으

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들려고 합니다. 특히 작년 도자기 축제는 58만 명, 또 여주 오곡나루 축제에는 3일간 37만 5천 명이 다 녀갔습니다. 올해 2월 24일이 되면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이 지금의 두 배로 증설이 됩니다.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을 찾는 쇼핑 객을 위한 캠핑장, 폰 박물관, 곤충 박물관 등을 만들어 쇼핑객을 관광객으로 바꿀 수 있는 관광도시 여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3년이 지난 여주는 외부에서 알아주는 관광도시의 메카로 탈 바꿈 할 것이고, 머지않아 관광객 1천만 명 시대가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여 세종인문도시 명 품여주를 만들어가겠습니다.

흥천면민과의 대화

농식부 여인홍차관과AI거점방역초소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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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날 여주노인복지관 배식봉사

시장께서 꿈꾸는 관광도시 여주는 어떤 모습인지…. 여주는 남한강이 있고, 섬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러한 관 광자원을 제대로 개발하지 못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남이섬의 1.5배가 되는 여주 강천섬에 말을 타고 섬 을 한 바퀴 돌 수 있는 관광지 개발과 함께 말 산업을 육성 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이를 위해 승마체험장을 만들 고 말 산업을 위해 마사회, 농업중앙회와 유기적인 관계를 가지고 협의 중에 있습니다. 두 번째는 세종대왕께서 백성 들을 위해 발명했던 발명품들을 전시하고 싶습니다. 그리 고 해시계, 측우기 등을 여주전역에 만들고 또 카자흐스탄 의 수도인 아스타나에 있는 대형 원형 구조물처럼 우리가 세종대왕이 만들었던 해시계를 대형화해서 관망하고 조망 할 수 있도록 만들고, 내부에서 실제 해를 통해 시간을 알 수 있는 원리들을 디지털화 하여 세종의 과학적인 발명품 들을 재조명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세 번째로 는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과 연계된 관광 상품을 개발하 여 순환 버스만이 아니라 전기 자전거를 이용해서 여주 전 역을 다닐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네 번째로 여주 에는 천 명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수상공연장을 만들것입 니다. 이 공연장에서 세종대왕과 명성황후의 생애를 그리 는 뮤지컬을 만들어서 올리는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마 지막으로 서울에서 여주까지 내려오는 전철이 개통이 되 면 많은 분들이 지속적으로 찾을 수 있는 음식촌에 대해 구상하고 있습니다. 사실 65세 이상 어른들께서 서울에서 전철을 타고 내려오실 거라는 예상을 합니다. 그분들이 지 속적으로 여주를 찾을 수 있도록 하려면 여주의 특산품인 쌀밥만으로는 메리트가 없기 때문에 전국 8도에서 유명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팔도음식점, 프랑스·이탈리아·베트 남·필리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세계 음식점, 그리고 약선 식물을 이용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그런 음식을 개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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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불우이웃연탄나눔 활동

서 제공하여 더 많은 분들이 여주를 찾을 수 있도록 계획 하고 있습니다.

‘창조경영단’을 신설하였다. 어떤 의미인가…. 지방자치단체가 그동안은 행정 위주의 일들을 해 왔습니 다만 이제는 지방자치도 이제는 시민들의 먹고사는 문제 를 해결하지 않으면 지방자치의 존립의 중대한 영향을 미 친다고 봅니다. 행정에 경영을 도입하여 이제는 지자체도 경영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돈이 도는 지자체 여주, 돈을 버는 여주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조직의 필요성을 느꼈습 니다. 지금까지는 공무원들의 생각으로만 각종 시의 정책 을 진행을 해왔기 때문에 지자체를 운영하는 것에 어떤 한 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창조의 개념으로 직책 없이 모두 가 참여하여 틀을 만든다는 것이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생각을 했고, 여주가 새롭게 탈바꿈하기 위해서 대통령님 이 강조하는 창조경제의 개념을 도입을 하였습니다. 여주 시 전체를 주식회사의 개념으로 생각하고 그 속에서 이윤 을 창출하는 여주시를 만들겠다는 의미에서 창조경영단 을 신설하게 되었습니다.

여주의 개발이 수도권규제법, 상수원보호법등 각종 규제 에 묶여 있는데…. 여주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의 규제를 받고 있습니다. 산업 단지도 6만㎡ 규모 이상의 단지가 들어설 수 없다보니 대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아 일자리 창출에도 힘든 상황입니다. 특히 여주와 이천·광주·양평·가평은 자연보존권 지역이기 때문에 대학교도 이전할 수 없는 지 역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여주는 남한강의 상수원 보호 구역으로 인해 남한강의 반경 500m 내에는 개발이 제한되 어있어 물도 마음대로 쓰지 못하고 물값을 내야 되는 어


려움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을 탓하고 주저 앉기보다 이제는 헤쳐 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이라는 담이 무너질 수 있으니 이제 는 전략적으로 규제의 틈새를 활용해야 합니다. 그런 부 분에 대해서 문화관광의 여주를 만들겠다는 생각을 가지 고 있는 것입니다.

소문난 여주5일장, 5일장을 발전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고 생각하는데…. 가슴 아픈 일이지만 여주 5일장은 여주 경제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5일장에서 여주의 특산품이 판매되는 것이 아니라 외부에서 상인들이 상품을 팔고 기존에 상가를 유 지하고 있는 현지민들은 오히려 피해를 입고 있는 아이러 니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양쪽에 상가가 형 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5일장만 되면 상가 앞쪽에 불 법 노점상들이 형성되어 기존 상가들은 가려집니다. 이분 들은 다 외지에서 오는 분들입니다. 이제는 패러다임을 바 꾸어 5일장을 여주시민들께 돌려드리려 합니다. 양쪽에 매 장을 가운데 쪽으로 몰아서 장날이 되더라도 기존 점포들 이 영업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고, 상인들 위주의 형태 보다는 5일장을 통하여 여주시의 특산품들이 더 많이 팔 리도록 추진하여 여주시민들의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참 여도를 높이겠습니다.

이번 설 연휴가 길다. 설 연휴 때 국민들이 여주를 방문할 수 있도록 여주 자랑을 한다면…. 여주는 남한강이 가로지르고 있고 그 길이는 무려 38.5㎞ 입니다. 여주의 남한강 길을 예부터 여강(驪江)이라 불렸 고 지금도 그렇게 칭하곤 합니다. 이 여강을 탐방할 수 있 도록 다섯 종류의 여강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강을 거쳐서 섬으로 들어갈 수 있는 길과 아홉 개의 구비를 도는 과거 길을 재현해서 산 속으로 들어가 강과 주변의 유려한 자 연경관을 보며 마음의 힐링을 할 수 있는 길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여주에는 천년고찰 신륵사(神勒寺)가 강 주변에 있습니다. 대부분의 절은 산에 있기 때문에 산 사(山寺)라고 하는데 여기는 강에 있는 강사(江寺)입니다. 절에서 강을 쳐다보면서 마음을 달랠 수 있습니다. 그리 고 백성들을 위해 모든 발명을 하신 세종대왕님께서 이곳, 여주에 잠들어 계시고, 조선 제17대 왕이신 효종대왕께서 도 여주에 같이 잠들어 계십니다. 비운의 황후인 명성황후 께서 태어나신 곳이 여주이기 때문에 그분의 생가 또한 많

은 분들께서 찾아주십니다. 아울러 북벌을 주장한 이완대 장, 그리고 같이 논했던 송시열 사당이 있기 때문에 북벌 의 기상이 있는 곳입니다. 여주는 그분들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고 과거의 역사를 되짚어 볼 수 있는 도시입니다. 이 번 설 연휴 중에 한날을 택해서 여주를 찾아주셔서 역사적 인 문화관광과 마음의 힐링을 얻는 좋은 경험을 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지막으로 정부와 정치권에 바라는 것이 있다면…. 실현가능성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일 큰 문제는 수도권정비계획법 상의 수도권에서 여주와 양평·가평은 수도권개발제한 지역에서 제외되어야 한다는 바람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여주에서는 규제를 안고 있다 보니, 시 승격이 되더라도 개발이나 일자리 창출, 교육 사업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두 번째는 지방재정이 어렵기 때문에 모든 부분에서 지방 분권을 해준다고 하면 지방 교부세 금액을 늘려주셨으면 합니다. 영육아 보육에 관한 부분들 을 지방행정기관에 이관을 시키면, 거기에 필요한 재원들 을 감당하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또 여주는 농업정책이 주로 이루고 있기 때문에 다른 지방정부보다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중앙정부가 취하는 모든 정책이 항상 옳지만 은 않기 때문에 지방정부의 소리를 들어보는 부분은 있어 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부분들은 토론회를 열어서 정부와 지자체가 서로 협의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여주는 규제가 많아 여주만의 발전 방향만 보다보니 중앙 정부나 정치권 또는 국가기관에 눈 돌릴 시간이 없었습니 다. 하지만 미래를 생각하는 성장을 위해는 앞으로 계속적 인 소통을 하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발전해 나갔 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업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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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지방자치단체, 새누리당이 중심입니다.

경상북도 영덕군수

이희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통합 일자리정보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육성,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와 대형 국책사업 원전 건설과 기업 유치를 통해 안정적이고 질 좋은 일자리도 꾸준히 확충하겠습니다.

넓은 바다를 돌아 모천(母川)인 오십천으로 회귀하는 연어의 꿈을 간직하고 있는 영덕은 민선 6기가 출범하면서 이희진 군수를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을 하고 있다. 상주에서 영덕까지 동서 4축 고속도로가 내년에 개통이 되고, 동해중부선 철도가 개통이 되 면 교통 오지(奧地)였던 영덕의 역사는 새롭게 바뀌게 된다. 뿐만 아니라 원전건설문제, 해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인프라 확충 등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사업을 슬기롭게 접근하고 있을 수 있는 것은 이희진 군수가 갖고 있는 중앙정부의 두터운 인맥과 강 석호 국회의원의 지원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영덕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각계각층과 소통하면서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고 신 영덕 미래전략을 구체화 시켜, 역동적인 군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하는 이희진 군수는 동해안 최고의 해양관광지 로 도약을 목표로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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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전문가와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

먼저 군민들께 새해 인사를 드린다면…. 평화와 인내의 상징 청양의 해 을미년 설날입니다. 지난 해, 우리 군민들에게 소통을 하면서 다가갔습니다. 올해도 군 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군민여러분의 뜻을 받드는 군정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금년은 KTX와 신 도청 시대를 맞이하고, 광역교통망 시대를 준비하는 우리 영덕은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인 한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 다. 새로운 비전과 설계를 바탕으로 영덕의 백년대계를 내 다보며 군민이 행복한 고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 니다. 올 한해도 이루고자 하시는 일들 모두 성취하시고, 다가오는 설에는 모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 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민생탐방 및 주민과의 소통장면

찾아가는 소통마당 영해면사무소

지난해 7월, 영덕군민들의 기대를 받고 군수취임을 했다. 소감과 성과는…. 사실 지난해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정 신없이 달려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거일정으로 인해 각 종 체육대회와 문화행사 등 대내외적으로 크고 작은 행사 들이 하반기에 몰려 있었고, 주요현황과 업무파악 등 군정 을 살피는데 전력을 다했습니다. 아울러 민선 6기를 본격 적으로 시작하는 2015년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국·도비 확보를 위한 행보, 예산편성, 군민과의 소통의 시 간 등 다양한 활동들을 했습니다만, 무엇보다도 주민생활 과 밀접한 보건·복지·안전 부문 등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과 광역교통망 구축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꾸준히 확 보하여 미래 영덕발전의 기틀을 마련한데 큰 의미가 있는

정부 세종청사 국토해양부 관계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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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김장 담그기 106

영덕군수 민생현장탐방 장면 (강구어판장)

시간들이었다고 평가해 봅니다. 이러한 노력들로 인해 지 난해 3.0경진대회 우수사례 장관상, 보건·복지 분야 우수 상, 지역 대표 특산물인 영덕대게가 3년 연속 ‘프리미엄 브 랜드 대상’으로 선정 받는 등 15개 부문의 수상 실적이 있 었고, 저 개인적으로는 미래 영덕의 청사진을 내보인 공약 사업으로 인해 ‘2014 올해의 CEO 대상’ 창조 경제 부문 대 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영덕군의 당면과제 중 중요한 사안이 있다면…. 각 지자체 마다 정책적 화두는 경제가 아닌가를 생각합니 다. 영덕군도 열악한 재정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군민들이 잘 살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 다. 그런 차원에서 기업도 유치하고, 농수특산물의 부가가 치를 높이고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축제와 관광도 활성화 하는 정책들을 펴고 있습니다만 녹록치만은 않은 부문입 니다. 인구감소와 취약한 산업구조, 열악한 세수 등을 빠 른 시일 내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원자력발전소 유치라는 국책사업을 군민들의 공감을 통해 신청하게 되 었습니다. 그러나 일본 후쿠시마 사태와 삼척의 원전반대, 한수원의 각종 비리 등으로 안정성 문제가 대두되면서 지 역의 민심도 찬·반으로 나누어져 지역갈등의 골이 깊어지 고 있습니다. 과거 우리군은 방폐장으로 인해 극심한 지역 갈등을 겪은 바 있어, 이러한 갈등을 최소화 시키면서 원활 한 원전건설이 추진되도록 군정의 역량을 결집하는 것이 당면과제입니다. 아울러 원전이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회이자 대안이라는 인식을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주 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광역 교통망 확충사업과 연안항인 신 강구항 개발사업 및 바닷 길 개척 사업이 있습니다만, 국회와 중앙정부에서 우리 영 덕군민의 진정성을 믿으시고 많은 지원을 해주셔서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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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영덕은 교통의 오지(奧地)로 평가받고 있다. 접근성을 높 이는 SOC 사업 추진은 어떠한지…. 현재 상주~영덕 간의 동서 4축과 동해중부선 철도인 포항 ~삼척 구간의 공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포 항~영덕 구간의 남북 7축 고속도로도 금년도에 착공됩니 다. 이러한 광역교통망을 통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 어나고 투자여건이 개선되면 지역경제가 보다 활기를 뛸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에서는 고속도로, 철도 와 연계하여 시너지효과를 높일 수 있는 간선도로망 개선 에도 교통체계 개편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 안연결도로, 34번국도 선형개량, 918지방도 개선, 버스노 선 개편은 우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 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강구항 개발을 통해 바닷길도 조속히 열어 명실상부한 동해안 교통요충 지로 발돋움 하고자 합니다. 포항 KTX 시대가 금년 3월이 면 열리게 됩니다. 이와 연계된 접근성 향상을 위한 셔틀버 스나 시외버스 노선 개편과 함께 금년 2월부터 시행되는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를 비롯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오지마을 희망택시 도입’ 등 선진 교통체계도 마련하여 지 역발전의 새로운 틀을 구축하겠습니다.

접근성이 좋아지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텐 데,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방안은…. 먼저 로하스 특화 농공단지가 금년 6월이면 완공이 됩니 다. 입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데 순조롭게 분양이 되면 양 질의 일자리가 생겨 주민소득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 며, 영덕대게·산송이·복숭아·황금은어 등 지역 특산물 을 활용한 축제와 나옹왕사, 전통마을, 3.18만세운동, 장


사상륙작전 전승기념 공원 등 전통문화와 호국정신 계승 의 다양한 행사들을 관광과 연계하여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154개교 221개 팀이 참가한 ‘제51 회 춘계 한국중등축구연맹전’이 전국 최대 규모로 영덕에 서 개최되었는데. 500억 원의 직 간접 경제유발효과가 있 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도 잘 갖춰진 체육인프라 를 바탕으로 각종 대회를 유치하여 주민소득을 높이는 스 포츠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고속도로, 철도 등 국 책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협조와 관리를 강화하여 지역 중장비, 음식·숙박업소 등의 소득안정도 꾀해 나가 겠습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통합 일자리정보 지원센터’ 를 설치하고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육성, 취약계층 일자 리 확대와 대형 국책사업 원전 건설과 기업 유치를 통해 안 정적이고 질 좋은 일자리도 꾸준히 확충하겠습니다.

선만 과중되고 있어 지방분권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국 가사무 비용 전액 국비 부담, 지방교육재정 통합, 지방자치 권 보장, 차등분권제도 실시 등 지방의 문제에 대하여 지방 정부가 자율적으로 헤쳐 나갈 수 있는 여건조성과 이를 뒷 받침 할 헌법적 권위와 실질적인 행·재정 권한을 달라는 것입니다. 지방은 미래가 없다고 합니다. 중소기업이 살아 야 나라 경제가 산다고 말합니다. 지방이 살아야 대한민국 이 살 수 있다고 생각하며 글로벌화 된 시대! 각 도시별 강 점을 살린 지방분권은 필연적이라 생각합니다. 중앙과 지 방 그리고 수도권이 상생할 수 있는 해법들을 중앙정부와 정치권에서 본격적으로 논의해야 할 시점에 와있다고 생각 합니다.

젊은 군수로서 영덕군민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경 쟁 속에 살아가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말을 한다면…. 힘들지 않은 젊은이들이야 있겠습니까? 저도 농촌에서 유 년시절을 보내고 소위 객지라는 도시로 나가 힘들게 공부 하고 취업이다 해서 젊은 시절을 힘들게 보냈습니다. 세상 을 살아가다 보면 하는 일이 안 풀리고 막막할 때 포기하 고 싶을 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순간마다 저는 가 난한 농부의 아들에서 성공한 기업가까지 살아온 고 정주 영 회장님이 하신 “세상에 안 되는 일은 없다. 다만 시간 이 걸릴 뿐이다.”라는 말을 떠올리고는 합니다. 세상을 변 화시켜 보겠다는 마음으로 1992년 시작한 국회의원 보좌 관 생활이 돌아보니 22년간 했더라고요. 그 과정에서 어느 순간 영덕을 잘 경영해서 고향을 발전시켜 봐야겠다는 새 로운 꿈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군수라는 꿈을 향해 때로는 스스로를 다그치고 위로도 해보며 한걸음씩 차근차근 준 비해한 결과 작년 6월 꿈이 현실로 되었습니다. 늘 준비하 고 깨어 있으세요! 그리고 꿈을 가지세요! 힘들고 절망적인 순간은 지나갑니다. 준비하는 자만이 미래를 쟁취합니다.

사랑의 연탄 배달

마지막으로 중앙정부나 정치권에바라고 싶은 점이있다면…. 실질적 지방자치가 뿌리내리려면 중앙정부나 정치권이 책 임 행정, 국민의 원하는 바를 제대로 읽어내는 눈높이 정치 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에서는 국민들과 부대끼 면서 소명의식을 갖고 책임행정을 펼치고 있는데 국회와 정부의 일관성과 실효성도 없는 정책과 법령들로 인해 혼 철도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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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지방자치단체, 새누리당이 중심입니다.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유치를 위한 특별대담

강원도 철원군수

이현종 한반도 중앙에 자리한 지리적 특수성을 바탕으로 남북통일을 여는 그 관문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당원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 모두 DMZ 세계생태평화공원이 철원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한반도를 가로지르는 군사분계선(D.M.Z)을 중심으로 생활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접경지 주민들은 여건상, 생업에서부터 개발, 관광 등 제반 분야에 많은 제약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여기에다 대북전단 살포 이후로 연일 계속되는 북한의 위협적인 언 동에 주민들의 삶은 더욱 불안 속에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 대박과 더불어 비무장 지대에 세계생태평화공원 조성 발표는 접경지역 주민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있다. 한국전쟁 당시 가장 치열하게 북한군과 대립하였던 백마고지가 있는 강원도 철원군은 세계생태평화공원 유치를 위해 지역주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을 하고 있다. 새누리비전에서 이현종 철원군수와 문경훈 철원군의회 부의장, 고기영 세계생태평화공원 유 치위원장을 만나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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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 철원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전기(轉機)를 만드는 해 가 되었으면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철원군은 접경지대로서 많은 현안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2015년 군정 운영방안을 말씀해 주신다면….

철원군의회 부의장

세계생태평화공원 유치위원장

문경훈

고기영

반갑습니다. 군수님과 의회 부의장, 그리고 유치위원장께 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먼저 우리 국민들과 당원들께 인 사를 부탁드립니다. 이현종 철원군수(이하 군수) : 국민 여러분, 그리고 철원 군 민 여러분. 새누리비전을 통해 새해 인사를 드리게 되어 반갑습니다. 희망 가득한 을미년(乙未年) 새해가 밝았습 니다. 지난 한해 군정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 를 보내 주신 새누리당과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 립니다. 새해에도 당원 동지 여러분 모두의 가정마다 행 복이 가득하시고 소망이 이루어지는 복된 한 해가 되시기 를 기원합니다. 문경훈 철원군의회 부의장(이하 부의장) : 먼저 철원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철원이 대한민국의 작 은 도시이지만 철원주민들은 DMZ의 인접지라는 이유로 그동안 많은 제약과 보이지 않는 불이익을 받으면서 지내 왔습니다. 올해는 많은 규제가 좋은 방향으로 풀려나갔 으면 하는 바람과 정부와 새누리당이 DMZ 인접지에 대 한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새 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기영 유치위원장(이하 위원장) : 남북관계가 긴장이 계속 되고 있는 상황에서 긴장 해소를 위한 정부의 노력을 통 해 좋은 결과가 생길 것이라 보고 금년에 국운(國運)이 상 승할 거라 예상을 합니다. 더불어 철원군도 운(運)이 상 승하는 해라 생각하고 군수님 이하 군의원님들, 군민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철원에 DMZ세계생태평화공원을 유치

군수 : 우선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에 가장 주안점을 두고 군정을 운영하려 합니다. 철원의 주산업(主産業)이 농업 이라 FTA 체결로 인해, 쌀 수입 등으로 철원에 미치는 영 향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들의 소 득을 증가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려 합니다. 아울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조성이 완료 된 농공단지에는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지역공동체사업,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힘써 나갈 것입니다. 이를 통해 침체되어 있는 철 원군의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일차적인 목표입니다. 군정을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도 DMZ세계생태평화공원 유치가 철원군에 가장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군민의 역 량을 총 집결하여 반드시 유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농업과 관련해서 농산물에 대해서는 여타 지역과 차별화 를 통해 농축산물을 명품화하여 우리 철원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합니다. 고유의 두루웰 마크는 철원 군이 심사하고 보증하는 농산물에 부착되는 마크로서 국 민 여러분께서는 두루웰 마크가 있는 농축산물에 대해서 는 안심하고 구입하셔도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철원군의 농축산물에 대한 많은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인재육성을 위해 우리지역 고교졸업생 중 서울지역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안정된 환경에서 학업에 전 념할 수 있도록 40여 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철원학사 를 건립 운영할 계획이며, 접경지역이라는 특수성 속에서 우리 지역에서 복무하는 군장병의 자기계발 지원을 통해 사회적 단절감 해소, 국가경쟁력 강화 및 지역사회 이미지 개선을 민·군·관이 함께 선도해 나갈 것입니다. 노인·장애 인·아동·다문화가족 등 상대적으로 보살핌이 더욱 요구 되는 부문의 복지를 확대하고, 여성의 권익 증진에도 힘 쓸 것입니다. 또한 차별화되고 특성화된 관광개발을 통해 한탄강 트레킹, DMZ 안보견학 등을 보완·발전시켜 우리 군을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시켜 나갈 것입니다. 군도 및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 지방소도읍 육성사업, 하수관거 정비사업 등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정 주여건 개선 및 맑은 물 공급에도 힘써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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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지 위치도

북한개발 전략 지도(2014.6.12 건설산업비전포펌 국토연구원 이상준 박사)

군의회에서도 많은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의장 : 철원군 의회에서는 무엇보다 우리 군민들과 함께 DMZ세계생태평화공원의 유치에 총력을 다할 것입니다. 국내외의 많은 전문가들은 세계생태평화공원의 적지(適 地)를 철원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왜 철원이 가장 적지 인지에 대한 설명은 유치위원장님의 말씀이 있으시겠지 만, 예정지를 돌아보신다면 더 명확히 아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백지에 그림만 그려도 될 정도의 좋은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어서 DMZ세계생태평화공원 유치에 관 해서는 군 의회 내에서는 여·야를 떠나 적극적인 협조를 하고 있고 계속 협조를 할 예정입니다.

유치위원장께서는 왜 철원군 DMZ 생태 평화공원의 적 지라고 생각하시죠? 위원장 : 먼저 지리적 특수성입니다. 철원군은 한반도의 중앙에 위치한 지역으로 동서 DMZ 248km 중 약 30%를 접하고 있고, 경원선 철도를 비롯한 3번, 43번, 47번, 87 번 국도가 우리 군에 접하고 있는 수도권 및 북한 동부지 역으로의 접근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입니다. 또한, 철원군은 접경지역 시·군 중 가장 많은 규제로 묶여 있어 지역발전이 가장 힘든 곳으로 향후, 동서 DMZ가 열 린다고 가정했을 때, 국토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가장 최 적지이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 철원군은 한국 전쟁 최 고의 격전지로 남북의 군사적 긴장이 가장 첨예하게 대 치하고 있는 곳으로 이곳에 공원이 조성된다면 실질적인 DMZ의 그린 데탕트가 실현 될 것입니다. 세 번째로 철원 군은 용암과 자연이 빚어낸 생명의 땅으로 세계적인 보호 희귀종인 두루미가 머무는 청정 지역으로 두루미 플라이 웨이(FLYWAY:철새의 번식지와 월동지 사이의 비행길)를 따라가는 유라시아 생태 관광로 조성의 출발점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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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니다. 이미 환경부에서는 철원군 김화읍 생창리 용양보 왕버들 군락 습지 군락 일대에 DMZ 생태·평화공원을 조 성 중이며, 용암 대지 위에 펼쳐진 공원 후보지는 지난 4 월 환경부로부터 국가지질공원을 인증 받아 남북이 함께 DMZ 내의 학술적 연구가 가능한 토대를 구축하였습니 다. 네 번째로 철원군에 공원이 유치된다면 남북은 신동 북아 북방 경제발전의 통로(Gateway)가 될 수 있는 여건 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철원군 백마고지역까지 운행되고 있는 경원선은 러시아가 제안한 TKR~TSR 연결 의 최적 경제노선으로 동북아의 문화와 물류의 중심 국 가화의 시작점으로 박근혜 대통령 임기 내에 유라시아 이 니셔티브 실현의 토대가 될 것입니다. 다섯 번째로 철원 군은 남북 공동의 역사인식의 공간인 태봉국 철원성이 자 리하고 있는 곳입니다. 태봉국 철원성은 DMZ 내 공원 유 치 예정지에 인접해 있어 비정치적인 분야에 남북이 함께 연구 복원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DMZ세계생태평화공원 유치를 위한 철원군의 전략은? 군수 :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출발점으로 대통령 직속기구인 통일준비위원회가 발족한 이래,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조성을 비롯한 17개 핵심과 제를 중심으로 정부의 노력이 가속화·구체화 되고 있습니 다. 또한, 올해는 광복 70주년으로 통일 100년을 준비해 나가는 뜻 깊은 해로 새로운 남북한의 교류협력이 기대되 고 있습니다. 때마침 북한에서도 최고지도부의 2015년 신 년사를 통해 ‘대화와 협상, 교류와 접촉’을 활발히 하겠다 는 의지를 표명하는 가운데 어느 때보다 남북한의 관계 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 철원군은 DMZ 세계생태평화공원을 유치하기 위해 이미 2013년 6월 26일 유치위원회를 발족하여 제가 위원장으로 청와대를 비롯


한 통일부, 국회 등에 주민의 간절한 유치여망을 담은 서 명부를 전달하는 등 유치활동에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금년도에는 통일준비위원회의 1차 현지실사를 성실히 수 행하고, 2차 현지실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유치를 위한 후보 도 시 간 과열경쟁을 막기 위해 1차 현지실사 평가결과나 유 력도시에 관한 일체의 언급이 없었음에도 언론 등을 통해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우리 철원군은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지금의 불필요한 경쟁과 추측보 다 남북 간의 평화의 문을 여는 역사적 순간을 함께 주목 할 때라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우리 철원군만이 가지고 있 는 생태·역사·문화·통일을 위한 의미 등, 모든 면에서 철 원이 DMZ세계생태평화공원의 최적지임을 확신하기에 제 2차 실사를 조용한 가운데 차분히 준비하며, 통일부와 통 일준비위원회 그리고 각 중앙부처 및 국책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정중동의 홍보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 획입니다. 철원은 이제 남한의 ‘종점’이 아니라, 남북 간의 평화의 통로, 통일의 ‘시작점’이자, 평화의 국제적 상징이 될 것입니다.

군수 : 우리 철원군은 접경지역 10개 시·군 중에 그 중심 부에 자리하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통일의 중심지로 서의 위상 구축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특수상황 지역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지역의 기반확충을 위해 철원읍·김화읍·동송읍 3개 지역에 소도 읍 육성사업을 비롯하여 한탄강 관광 명품화 사업, DMZ 생태거점 순환로 확포장 사업 등 2015년에는 총 16개 사 업 220여억 원의 사업비로 지역사회 개발에 전력하고 있 습니다. 2016년도에는 한탄강 에코벨리 현수교 설치사업 및 명성산 궁예길 조성사업 등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한 국 비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군의회에서도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DMZ세계생태공원 유치 성공 시 기대되는 효과는?

부의장 : 유치위원장과 많은 협의를 통해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의회에서도 여·야를 떠나 유 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함께 공감하고 한마음으로 생태 평화공원 유치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고 있습니 다. 집행부나 추진위원회에서 의회에 요구하는 일에 대해 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 우선 철원군으로 접근하는 각종 도로망의 확충 을 통한 많은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침체되어 있 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합니 다. 또한, 국제적인 평화도시로의 성장을 통한 동북아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DMZ세계생태평화공원 유치를 위한 앞으로 일정과 전망은? 위원장 : 원래 3월까지 정부의 입장을 정해서 발표하기로 했습니다만, 약간 지연이 되더라도 상반기 중에는 발표되 리라 생각합니다. 년 초에 철원군민을 대상으로 유치를 희망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하여 우리의 입장을 정부와 다 른 기관에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내부적으

3개 후보지 그림

로 보면 여러 기관에서 각종 자료를 바탕으로 전체적인 평가에 대한 자료는 통일준비위원회에서 취합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군청과 협의해서 필요한 모든 인적 네트 워크를 활용하여 철원에 생태평화공원이 유치될 수 있도 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접경지역 주민들의 고충(苦衷)은 어떤 것이고 이를 해소 하기 위한 방안은?

마지막 새누리당과 국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군수 : 올해, 2015년에는 박근혜 대통령께서도 말씀하셨지 만, 단절상황에 놓여있던 남북관계가 새롭게 시작될 것으 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한반도 중앙에 자리한 지리적 특수성을 바탕으로 남북통일을 여는 그 관문 역 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당원 여러분과 국민 여러 분 모두 DMZ 세계생태평화공원이 철원에 유치될 수 있 도록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 번 2015년 새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다 이루시고 새누리당 과 당원 여러분 모두 건강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 다. DMZ세계생태평화공원은 철원이 준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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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韓民國을 이끄는

힘!

정부 산하기관장을 만나다.

인천공항공사 사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박완수

이일규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

세종학당재단 이사장

박보환

이배용

송향근

- 인터뷰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인터뷰 순은 무순위 입니다. -


大韓民國을 이끄는 힘! 정부 산하기관장을 만나다.

사장

박완수

인천공항의 서비스는 부처간 협업시스템을 통해 출국하시는데 19분, 입국하시는 11분 내로 모든 서비스를 마치고 있습니다. 박완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경남 창원시장 시절, 과감한 개혁과 공격적인 경영으로 경영행정이라는 용어를 탄생 시킬 만큼 의욕적으로 일하는 공직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여기던 창원시 인근의 마산시와 진 해시를 통폐합시켜 행정 낭비를 과감하게 줄인 사례는 박완수 시장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하였다는 것이 아직도 공 직사회에서 성공사례로 회자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중 하나인 인천공항공사에 박완수 사장의 취임은 인천공항을 세계 제일의 공항으로 만들려는 정부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기자가 만난 박완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서두르거나 조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박사장은 흔들리지 않는 눈빛으로 인천공항공사의 향후 경영계획 설명 통해 세간에서 이야기로만 듣던 박완수 사장의 추진력을 엿볼 수 있었다. 취 임 100여 일만에 제2여객터미널 운영계획, 환승 승객유치를 위한 전략 등 굵직굵직한 사업에서부터 공항의 공간 활 용과 디자인까지 그의 머릿속은 온통 인천공항으로 가득 차 있었다.‘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인천공항이 되어야 세계 최고의 공항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는 박완수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만나 향후 계획을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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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아닌,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인 천국제공항을 어떻게 보는지….

TTG Travel Awards 세계최고공항상 수상

올해는 여러 가지 의미로 국가나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중요한 한 해가 될 것 같다. 우선 국민들께 새해인사를 부탁드린다. 사실 국민들께서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라고 생 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좀 희망적인 일들이 대한민국 에 많이 일어났으면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은 국민들의 희망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각 부처가 힘 을 모은 협업을 통해 세계 공항 평가에서 우리 인천국제 공항이 9연패라는 기록을 만들었습니다. 금년에 세계공 항 평가 10연패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국격을 높이는 매우 중요한 척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10 연패를 이룰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우리 국 민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우 리 인천국제공항은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공항, 그리고 국민들에께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 니다. 여러 가지 힘든 일들이 많이 있지만, 대한민국의 대 표 브랜드가 되도록 희망을 가지고 노력해서 금년에도 국민들에게 인천국제공항이 많은 희망을 줄 수 있을 것 으로 생각합니다. 아울러 금년에는 국민 여러분들 하시 는 모든 일들과 희망하시는 일들이 이루어지시길 소망합 니다.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국제항공화물협회(TIACA) 항공화물포럼 및 전시회 개막식

저는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오기 전, 지방에 있을 때 인천국 제공항을 몇 차례 이용한 경험이 있습니다. 우선 인천국제 공항은 외국공항에 비해서 깨끗합니다. 외국공항은 가보 면 어두운 면이 많이 있는 반면에 인천국제공항은 밝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하드웨어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입· 출국 과정을 비교 해보더라도 외국공항 경우 대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많은 분들이 불편해 하십니다. 그러나 인 천국제공항의 경우 출국하시는데 19분, 입국하시는 11분 내로 모든 서비스를 마치고 있습니다. 저도 공항공사 사 장으로 취임해서 내막을 들여다보니까 그동안 정부의 많 은 노력이 있었고 공항공사 직원들 또한 많은 노력을 했 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공항에는 많은 국가 기관이 나와 있습니다. 출입국 관리사무소, 세관, 관광공 사, 금융시스템 등이 있는데 대통령께서도 말씀하신 것처 럼 각 부처가 업무적인 협업을 통해 어떤 문제든 즉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어떻게 보 면 인천국제공항 서비스의 평가를 높게 만드는 큰 원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중앙정부도 부처 간 의 격을 없애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의 협업시스템을 정부에 도입한다면 효율적으로 효과를 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우리 국민들에게 국제적으로 내놓을만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설문조사를 한 바 있습니다. 그 결과 민간기업과 공기업 통틀어 인천국제 공항이 4위를 하였습니다. 이처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대 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우리 국민들께서도 느끼고 계신 것 으로 생각합니다.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 환승 승객들이 많다. 이 들에게 우리나라를 알릴 프로그램을 활용한다는데 …. 인천국제공항에 환승을 위해 들어오시는 외국인들은 잠 재적인 대한민국의 고객이 됩니다. 이분들에게 우리나라 를 알릴 수 있는 몇 가지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 다. 소개해 드리면 첫째는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셔서 환 승센터에서 신청을 하시면 우리 공항공사와 한국관광공 사 등이 협조하여 개인의 시간별로 스케줄을 만들어서 제 공합니다. 또 환승시간이 짧아 공항 밖으로 나가시지 못 하는 분들을 위해서는 인천국제공항 터미널 안에 대한민 국의 문화를 짧은 시간이지만 밀레니엄홀에서 다양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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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건설 현장 방문

글로벌트래블러 세계 최고공항상 총10회 수상 및 명예의 전당 등재

국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특히 국악공연을 정기적으로 하여 많은 외국인들에게 새로운 구경거리를 만들었습니다. 이외에도 한국의 전통문화, 전통가옥 등 이 전시된 한국 문화박물관이 있습니다. 고구려, 신라, 백 제, 조선 등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인천국제공항 내에서 도 즐기고 가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휴식을 원하시는 고객을 위해 샤워시설, 안마시설, 수면을 취할 수 있는 편 의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환승시간이 여유로 운 분들을 위해 셔틀버스를 타고 가까운 인천이나 서울 주변에 관광지나 문화유산을 둘러볼 수 있도록 관광공사 와 협약을 맺었습니다. 공항 편의시설 뿐만 아니라 우리 문화를 알리고, 짧은 시간이나마 공항 밖으로 모시고 나 가 직접 쇼핑도 하시고, 대한민국을 느끼실 수 있도록 노 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으로서 말 씀드리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 모든 공항을 통틀어 인천 국제공항만큼 잘 되어있는 곳은 없다고 자부하고 있습니 다. 지난해 세계의 많은 공항 관계자들이 인천국제공항을 둘러보고 부러워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일본의 자부심이 라고 부르는 나리타공항과 미국의 LA관계자들도 직접 인 천국제공항에 와서 시설 하나하나를 눈여겨 보았는데, 이 구동성으로 도저히 인천국제공항을 따라갈 수 없다는 이 야기를 하고 갔습니다. 우리 인천국제공항공사 직원들이 많이 자랑스럽게 생각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 국민 중 많은 분이 공항 활용법을 제대로 모르고 있 다. 이를 제대로 알릴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그렇습니다. 저도 인천국제공항에 와서 둘러보기 전에는 잘 몰랐습니다. 사실, 대다수 국민이나 여행객들이 터미 널의 구조를 잘 모르다 보니, 발권하고 터미널에 들어와 서 곧 게이트로 가서 비행기를 타거나, 탑승시간이 여유 가 있더라도 카페에서 기다리다 가는 정도입니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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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을 국민과 고객이 알기 쉽도록 효율적으로 안내시스템을 바꿔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인천국제 공항을 이용하시는 분들을 위해 콜센터를 별도로 만들었 습니다. 1577-2600에 전화를 하시면 불편한 것이나 안내 를 받고 싶은 것 등 모든 민원에 대한 안내를 다 할 수 있 게 30여 명의 직원이 각 분야별로 안내를 해 드립니다. 사 실 국민들이나 고객께서는 이 번호도 잘 모르십니다. 그 래서 인천국제공항 곳곳에 보시기 편하게 붙여서 홍보 중 에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의 홈페이지도 지금까지는 외 국인들에만 홍보를 했는데, 이제는 국민들께서도 이용하 실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도 하면서 편리한 시설 이용에 대해서 공고를 하려고 합니다. 여행을 출발하기 전에 일 찍 공항에 나오셔서, 공항 시설을 이용하시면서 즐기시는 것도 큰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제2여객터미널이 신설 중이다. 활용방안을 설명한다면…. 기존에 있는 제1터미널은 연간 4천 4백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만들었는데 작년에 4천 5백 만을 초과해 서 이미 한계선이 넘었습니다. 따라서 인천국제공항 3단 계 확장 사업을 통해 연결 도로와 철도, 그리고 제2터미 널 신축 중에 있습니다. 연결 도로와 철도 기반시설까지 확대되어서 5조 원을 기반으로 하는 공사이고 2017년 즉, 2018년 평창 올림픽 전까지 완공할 계획입니다. 지금 이 미 제1터미널이 포화상태이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완공 을 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제2터미널이 완공 되면 인천국 제공항은 여객 6,200만 명, 1일 운항 약 1천 회를 처리할 수 있어, 더욱 세계적인 최첨단 허브공항으로 자리매김을 할 것입니다. 제2터미널이 완공되면 지금 현재의 서비스 보다 훨씬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국민들께서 이용하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국제항공화물협회(TIACA) 항공화물포럼 및 전시회 대한민국 항공보안세미나 전시회 현장

지방자치단체장을 역임하면서 경영과 행정의 노하우를 지 니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을 어떻게 디자인을 할 것인지…. 인천국제공항은 2001년도 개항하여 지난 14년 동안 국민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많은 성장을 했습니다. 그러 나 최근에 들어서 환승객이 다소 떨어지고 중국이나 일본 정부에서는 자국 공항들이 인천국제공항을 따라잡기 위 해 공항에 많은 투자와 서포트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최근 인천국제공항이 주춤하는 단계에 있습니다. 그 간 성장일로에만 있다 보니 우리 정부나 인천 공항공사 직원들도 자만에 빠진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그 래서 저는 취임초기 인천국제공항이 새로운 도약을 하지 않으면 미래에 상당히 어려우리라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비전을 만들고 내부 혁신을 통해서 새로 운 자극과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야 되겠다고 해서 4 가지 분야에 좀 더 노력을 기울이기 위해 만든 것이 있습 니다. 첫째는 공항이라는 것이 기본적으로 편리하고 안전 한 것이 기본 임무이기 때문에 안전에 대한 부분에 있어 서는 세계 최고의 노력을 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세부 적인 부분을 말씀을 드리지 않아도 안전에 관한 것은 많 은 분들께서 잘 아시리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편의성 을 위해 입·출국 시간을 단축한다든지 셀프체크 시스템 을 확대하여 더욱 편리하고 더욱 안전한 공항을 만들 것 입니다. 두 번째는 환승객 유치를 위한 전략으로 외국적 항공사와 국제적인 항공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것입니다. 항공 노선을 늘리는 것은 우리가 원한다고 되는 것이 아 니라 많은 항공사와 함께 해야 합니다. 세 번째는 인프라 를 확대하는 문제입니다. 머지않아 신축될 제2터미널뿐 만 아니라 인천 공항이 환승객이나 국제 여행객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영종도의 도시개발이 이루어져야 된다 고 생각합니다. 카지노나 리조트 등 관광문화가 조성된 다면 환승객을 관광객으로 유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을 자치단체나 정부와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 다. 네 번째는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기업입니다. 정부가 공공기관 혁신정책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으니 우리 인천 국제공항공사도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방만 경영해선 안 되고 생산성과 효율성 면에 서도 다른 공기업보다 앞서야 되겠다는 네가지의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은 현재까지 잘 해왔습니 다만, 새로운 각오를 하지 않으면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없다고 판단됩니다. 달리는 말에게 채찍질하여 목표를 향 해 달리듯 우리 인천국제공항공사도 채찍질을 감수하더 라도 우리 국민과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 게 더욱 인정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공항공사사장으로서 우리 국민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저는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 굉장히 장점이 많은 민족이라 고 생각합니다. 능력 있고 슬기로운 민족이기 때문에 우 리나라를 짧은 기간에 급성장 시킬 수 있었고 대한민국이 좀 더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 한 단계 성장해야 한다고 생 각합니다. 최근에 와서 나하고 생각이 다른 남에 대한 어 떤 배려가 있기보다는 편 가르기 그리고 남에 대한 배려 하는 문화가 사라져 간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많은 사 회적 갈등이 있지만 인내하고 참고 또 나와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을 인정해 주는 배려와 수용이 있다면 많은 사 회문제들이 해결되고 국가적으로도 새로운 발전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아울러 우리 인천국제공 항공사는 새로운 준비를 해서 국민들이 아끼고 사랑하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인천공사의 경영을 책임지는 사 람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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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100배 즐기기!] 인천공항에서 제공하는 각종 자동화서비스를 이용하면 출국 수속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먼저, 출국장의 셀프체크인 기기를 이용하면 약 3분 만에 좌석을 배정받고 탑승권을 받을 수 있다. 인천공항 웹포탈(www.cyberairport.kr)을 통해 인터넷모바일 탑승권을 발급받은 승객은 맡길 짐 이 없는 경우 바로 출국장에 들어갈 수 있다. 또한, 사전에 법무부 출입국관리소에 여권과 지문 정보를 등록하면 빠르고 간편한 자동출입국심사를 이용할 수 있다. 출국 전 휴식을 원하는 여객은 면세구역 4층 또는 탑승동에 위치한 편의시설을 이 용해보자. 샤워룸, 릴랙스 체어가 구비된 릴랙스존, PC무료사용이 가능한 인터 넷존, 뉴스&무비존 등 다양한 무료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아이 동반 이용 객을 위한 어린이놀이시설과 유아 휴게실도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된다. 대기시간을 좀 더 특별하게 보내고 싶다면 상시 문화공연과 전통공예전 시관, 한국문화박물관 등의 문화시설 및 프로그램 체험을 추천한다. 공항 이용 중 궁금한 점이 있거나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인천공항 대표번호 1577-2600으로 전화하면 된다. 필요한 연락처 및 정보를 안내받거나 상황 대처를 위한 협조를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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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중심 복지도시

평택


大韓民國을 이끄는 힘! 정부 산하기관장을 만나다.

이사장

이일규

국민에게 사랑받는 선진 소상공인 및 시장 강국을 위한 기반을 확립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이일규 이사장은 잠시도 쉴 틈이 없다. 그도 그럴것이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 활성화 정책에 따라 작년 2014년 1월 1일 소상공인진흥원과 시장경영진흥원이 통합하여 지금의 소상공 인시장진흥공단이 출범하였고, 금년부터는 2조 원 규모의‘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을 신설하여 운용하 는 까닭에 서민경제의 뿌리이자 근간인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점가 지원 등 국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밤낮없이 뛰기 때문이다. 이일규 이사장은‘우리 국민이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을 하면서 잠자리에 들 때까지 원치 않아도 소상공인들을 만나게 됩니다. 길거리에 보이는 모든 가게들이 바로 우리 공단에서 지원을 해야하는 소상공인들이죠. 그분들의 사업이 번창하도록 도와주는 곳이 바로 우리 공단’ 이라며 ‘공단 직원들은 서민경제를 지탱하는 소상공인들의 성공파트너가 되기 위해 모든 노력을 하고 있다.’ 고 밝혔다. 늘 건강한 웃음으로 직원과 소통하는 이일규 이사장의 업무스타일은 격식을 따지지 않는 것 으로 알려져 있다. 언제나 소상공인들에게 집무실을 개방하며, 국민경제 회복을 위해 일하고 있는 소상 공인시장진흥공단 이일규 이사장을 만나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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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업무가 매우 다양하다…. 저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13년 4월 소기업 및 소상공인진흥을 위한 특별조치법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소상공인진흥원과 시장경영진흥원을 통 합해 작년 1월 1일 자로 출범했습니다. 어려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체계 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존 전통시장 지원을 전담하던 시장경 영진흥원과 소상공인 지원을 담당하던 소상공인진흥원, 그리고 소상공인시 장진흥기금을 통합·운영하게 됨으로써 더욱 활발한 정책 수립과 특화된 지 원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소상공인의 범위는 제조업, 건설업, 운송업, 광업 관련 사업장을 운영하고 상시종업원 10인 미만인 업체와 도·소매업 및 서비 스 관련 사업장을 운영하고 상시종업원 5인 미만 업체를 말합니다. 쉽게 말 하자면 우리 주변에 있는 동네슈퍼, 미용실, 중국집, 빵집 등이 모두 소상공 인입니다. 사실상 모든 자영업자가 여기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국내 소상공인 종사자 수는 약 568만 명으로 대한민국 인구의 23%가량이 소상공인이거나 그의 경제활동의 영향력을 받고 있는 직계가족이 되는 것으 로써 이들이 대한민국 경제활동의 1/4을 담당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러한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말씀하셨다시피 매우 다양한 업종의 분들을 지원함으로 업무의 폭이 굉장히 넓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남대문시장 600년 新시장 창조콘서트 참석

부산울산경남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설명회

소상공인들의 사업 환경이 열악하다. 우선 운영자금문제가 가장 고민거리인 데 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소개한다면…. 공단에서는 소상공인의 경기 활성화,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 사업, 동네 골목상권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협동조합, 나들가게, 온누 리상품권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이 우리 경제의 미래 성 장 동력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자발적 협업체인 협동조합을 구성해 경쟁력을 키우는 사업모델이 사회 전반에 정착되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소상공인협동조합 지원 사업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지난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인 지원을 했습니다. 소상공인 협동조합이란 5인 이상 의 동업종 또는 이 업종의 소상공인이 자발적으로 협동조합을 구성하여 구 매·생산·판매 등을 협동으로 영위하며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는 것을 말합 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총 2,000개 이상의 협동조합을 지원할 계획으로, 지난해 452개 조합지원을 거쳐 올해는 총 391개 협동조합을 지원 했습니다. 공동브랜드개발, 공동장비구매 등 6개 분야에 협동조합 당 1억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합니다. 전통시장 활성화가 쉽지는 않다. 이를 위해 공단에서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 는지…. 전통시장은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자구노력으로 긍정 적인 변화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공단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가 장 주목하고 있는 사업으로는 ‘1시장 1특색 개발’을 꼽을 수 있습니다. 1시장 1특색 개발 사업은 각 지역 전통시장마다 고유한 문화와 지역적 특성을 살

서울강원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설명회

공단에서는 소상공인의 경기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 사업, 동네 골목상권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협동조합, 나들가게, 온누리상품권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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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상산업진흥원과 MOU체결

려, 각 시장 당 한 가지 이상의 특색을 발굴하고 개발하는 것을 뜻합니다. 이러한 정책은 획일적 시설개선이나 한시 적 마케팅 지원을 넘어 근본적인 전통시장의 자생력 제고 를 위한 것으로, 각 시장별 지역적 문화와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울 러 첨단 ICT기술과 따뜻한 전통시장의 접목은 시대적 흐 름과 변화의 추세에 맞춘 창조경제의 좋은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희는 전통시장 상인 정보화 교육·컨설팅, 전통시장 내 ICT 카페개설, 점포에 모바일 POS, 스마트폰 결제시스템 도입 등 첨단 기술의 적극적 도입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의 골목상권 진출로 인해 많은 소상공인이 어려움이 겪고 있다. 이를 위한 해결 방안이 있다면…. 사실상 우리 소상공인들이 대기업과 경쟁한다는 것은 쉽 지 않은 일입니다. 그래서 사회적인 협업과 소상공인 스스 로 특성화 시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대기업을 포함한 많 은 기관이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소상공인과 전 통시장을 바라봐 주시고, 우리 소상공인들도 소상공인만 의 섬세하고 특별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경쟁력 향상에 매 진할 때, 더욱 활성화된 사례들이 많이 창출될 것으로 생 각됩니다. 우리 568만 소상공인, 1,500여 개의 전통시장이 살아나야 우리 서민경제가 살아난다는 것을 우리가 모두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 도록 하겠습니다. 얼마 전, 박근혜 대통령께서 광주 대인시장을 방문하여 청 년창업을 말씀하셨다. 전통시장에 활력을 주기 위한 좋은 아이디어다. 청년들의 창업을 위한 공단의 지원방안은…. 저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으로 현장에 참석을 하였습니다.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젊은 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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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필요한 곳이 전통시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청년들은 취업문제를 해결하고, 전통시장에는 젊은 활력을 주기 위 해 전통시장 내 청년상인 육성에 저희 공단도 주력할 계획 입니다. 우선, 청년 창업자들이 전통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 록 전통시장 내 100개의 빈 점포를 공단에서 임대해 이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업종선택에 관한 컨설팅도 실시합니 다. 또, 전통시장과 관내 인근 대학 간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상품의 진열, 배송, 그리고 판매망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특히 청년 상인들을 위한 창업자금, 지자체· 기업체 등과의 협력연계, 교육·컨설팅, 행정 애로사항 지 원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초기 자금이 없어도 의지를 갖고 열심히 일한다면 얼마든지 성공을 할 수 있는 여건과 토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이상적인 꿈을 꾸기보다는 보다 현실적인 시각에서 우리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청년창업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우 리 공단에서는 청년창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습니다. 주저하면서 아까운 시간을 흘러 보내실 것이 아니라 용기를 내어 공단을 방문하시면 든든한 파트 너를 만날 것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사장이 펼치고 있는 ‘서로 돕고 엮어 주기 운동’이 세간 에 관심이 되고 있다.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는 데 어떤 내용인지…. ‘서로 돕고 엮어주기 운동’은 사실상 상부상조에 바탕을 둔 소상공인들에게는 정신적 새마을 운동과도 같다는 말 씀을 드립니다. 이른바 판매망 엮어주기라고 표현하는 것 이 맞겠지요. 사실 공단에서 정책 사업을 운영하다 보면 수혜자의 기대치에 비해 예산은 늘 한정적입니다. 때문에, 적은 비용으로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정책 을 개발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고안한 내용으로 ‘소 상공인·전통시장 서로 돕고, 엮어주기’ 운동을 진행했습 니다. 소상공인·전통시장 서로 돕고 엮어주기란 간담회· 세미나 등을 통해 사업수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던 관 례에서 벗어나,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들이 한데 모여 등산으로 건강도 챙기고 서로 정보도 교환함은 물론 현 장에서 애로사항을 즉시 해결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조성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2014년 2월 경기지역을 시작으 로 우리 공단 11개 지역본부에서 순차적으로 행사를 진행,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 대·중소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2,4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참석자 간


네트워킹을 통해 판로, 구인·구직, 컨설팅·교육, 홍보· 마케팅 등 각 분야별 총 145건의 엮어주기 사례로, 요즘 사 회적 화두인 ‘융합과 상생’을 실현한 좋은 성과를 얻었습 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우리 공단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 및 캠페인들을 꾸 준히 개발하고 유지·발전시켜 선순환이 지속할 수 있도 록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이끌어 갈 계획을 말한 다면…. 말씀드렸다시피 우리 공단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 업무를 담당했던 두 기관의 운명적 만남으로 탄생했습니 다. 각 분야의 오랜 노하우가 그대로 반영되고, 전문성까 지 확보되었으니, 혁신과 융합을 통한 새로운 창조적 시도 도 얼마든지 가능한 기관입니다. 우리 공단의 또 하나 큰 경쟁력은 인적 인프라입니다. 본부를 비롯한 전국 6개 지 역본부, 62개 센터는 전국적 지역망을 갖추고 있어서 언제 어디서든 고객이 원할 때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저희 는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계 일류의 소상공인·시장서비스 기관이라는 하나의 비전을 목표로 선진 소상공인 및 시장 강국을 위한 기반을 확립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 니다. 또한, 제기되는 문제에 대해 ‘즉시 해결’, ‘끝까지 추 적 해결’을 원칙으로 하여 사랑받는 서비스의 표본을 완성 하고, 2015년까지 고객만족도 최상위 기관 실현을 위한 전 진을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작년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 설치를 골자로 하는 국가재정법 개정안이 가결되었는데…. 기존의 중소기업창업 및 진흥기금 내에 있던 소상공인진 흥계정을 별도 기금으로 분리하고, 그 규모도 1조 2,000억 원에서 2조 원으로 확대한 것이 바로 소상공인시장진흥 기금입니다. 현 정부가 추진해온 서민경제 회복과 골목상 권 활성화에 대한 강력한 지원 의지를 반영한 결과입니다. 공단에서는 소상공인의 단기적 경영애로 뿐만 아니라, 구 조적 문제까지 완화할 수 있도록 창업단계, 성장단계, 퇴 로단계에 맞춰 자영업자 생애주기 단계별 대책을 마련했 습니다. 창업단계에서는 생계형 업종 위주로 지원이 이뤄 졌던 창업교육과 정책자금을 유망업종 중심으로 개편하 고, 교육·인턴체험·정책자금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소 상공인 사관학교를 전국 5개 지역에 신설해 준비된 창업 을 유도하게 됩니다. 성장단계에서는 경쟁력 제고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맞춰, 제2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신 용등급 4~5등급 소상공인을 위해 20%대의 고금리 대출을 7% 저금리 자금으로 전환하여 지원하는 대환대출을 신설 합니다. 또한, 소상인에 비해 지원이 부족했던 소공인 지 원을 크게 확대하여 현재 8개의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25 개로 확대할 것입니다. 퇴로단계에서는 자영업자들이 신 속하게 유망업종 또는 임금근로자로 전환하거나 폐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희망리턴패키지’를 도입하여 연간 1 만 명의 자영업자에게 컨설팅·취업장려금·채무조정을 패 키지로 지원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으로서 정치권 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국회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많이 도와주십니다만, 2조 원으로 늘어난 예산에 비해 공단 인 력은 부족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데 차질을 빚지는 않을까 하고 많은 우려의 목소리가 들 리는 것도 사실입니다. 공단본부와 지역 센터 직원 간 임 금 격차가 커 센터직원 활용에 애를 먹고 있는 것도 사실 이고요. 그래서 국회와 기획재정부에 이러한 것을 가지고 협의를 했습니다만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올해 정부 예산 안에 74억 원을 추가했지만 여러 이유로 삭감되어 안타까 운 마음이 큽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점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며, 부족한 인력은 계약직 직원과 외부 전문기관을 적극 활용하는 등 최대한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적극 마련해 나갈 생각입니다. 정치권에서 많은 도 움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지원하는 유일한 기관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공단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 립니다.

2015년 경기지역 ‘서로돕고 엮어주기’ 행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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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韓民國을 이끄는 힘! 정부 산하기관장을 만나다.

이사장

박보환

국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공단으로 자리매김할 것 입니다. 작년 한 해 전국 21개 국립공원 방문객 4,640만 명.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관리하 고 있는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매일 매일 야전(夜戰)을 치르는 듯한 긴장감 속에서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 은 물론, 멸종위기종 복원사업 등 우리나라 환경 지킴이의 보루의 역할로 4계절이 따로 없이 바쁜 일과 를 보내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을 이끌고 있는 박보환 이사장을 집무실에서 만나는 것은 사실상 불 가능하였다. 공단의 특성상 전국 국립공원의 안전과 재난에 대비한 현장점검과 불법으로 포획되는 동 식물보호와 자연 생태계 안정화 사업현장으로 그의 일정은 가득 차 있었기 때문이다. 취임 3개월 만에 전국에 산재된 31개 사무소를 방문하여 총 2만200여km 강행군을 통해 이미 산(山)사람이 다 되었다는 평가를 직원들로부터 받고 있다.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국립공원 지킴이 역할에 강한 자부 심을 심어 주고 있는 박보환 이사장을 만나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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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의 2015년 경영방침을 말한다면…. 우리 공단이 전국 20개 국립공원을 관리하는 조직이다 보 니 전국에 사무소가 34개나 됩니다. 전국 오지에 있는 직 원들과 소통하는 것은 조직을 잘 이끌어 가기 위해 꼭 필 요한 일입니다. 틈틈이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수시로 소통하고 있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 는 직원들과 그 가족들을 생각하며 이사장으로서 직원들 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 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경영비결이라고 할 것도 없지 만, 평소 직원들을 만날 때 편안하게 자기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눈높이를 맞추고 경청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잘 쓰인 보고서로 보고받는 것보다 공원사무소 소장들이 현장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수시로 전화 보고를 받고 있습니다. 신속하기도 하지만 서로의 목소리에서 신뢰감 을 주고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사장으로서 중점을 두는 경영이념은 건강한 국립공원, 행복한 국민입니다. 항상 고객을 우선하면서, 현장중심의 공원관리가 이루어 져야 합니다. 또한, 공원관리와 관련해서 다양한 이해관 계자들 간 협력을 증진하고 새로운 공원관리 기법이나 탐 방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변화를 지향하는 것을 주 안점으로 하고 있습니다. 매년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이 늘어나고 있다. 안전사고 에 대한 예방과 대처 방안이 있다면…. 작년에 국립공원에서 237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였으며, 이중 사망사고는 36건으로 심장 돌연사와 추락사가 가 장 많았습니다. 공단은 심장 돌연사, 추락사 및 익사사고 를 주요 사망사고로 지정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강도 높 은 관리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선, 심정지 환자 발 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자동 심장제세동기를 고산지 대피소는 물론 주요 탐방지원센터 등 탐방객이 집중되는 곳을 중심으로 150개를 설치·운영하고, 구조대응능력 강 화를 위해 직원 1,966명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하여 만약의 사태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사태 취약지 구나 낙석 위험이 높은 급경사지 및 재해위험지구를 재난 취약지구로 지정하고, 해빙기 및 집중호우나 태풍 등 기 상특보 시 탐방객 통제는 물론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위 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현장중심의 안전조치도 취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설악산국립공원을 대상으로 기 상요인과 환경요인을 조합한 산행안전 지수를 개발하여

서비스를 시작했고, 탐방객이 사전에 위험요인을 확인할 수 있는 3D입체 안전지도를 구축하여 안전사고를 미연 에 예방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노력이 결실 을 얻어 최근 2년 연속 재난안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었 습니다. 아직 해결해야 할 일이 많지만, 그간의 공단 노력 이 국민으로부터 인정받은 것 같아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 합니다. 공단에서 추진 중인 정부3.0 정책을 소개한다면…. 우리 공단은 이번에 공공DB 개방을 통한 국립공원 맞춤 형 탐방지도 서비스라는 주제로 행정자치부가 주최한 정 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大賞)을 받았습니다. 총 1,781개 사례 중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무 척이나 영광스러운 상(賞)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서비스 에 대해 설명하면 탐방로, 시설물과 같은 국립공원의 다 양한 공간정보를 공단이 자체 측량, 가공하여 국민에게 익숙한 민간 포털지도와 네비게이션에 정보를 개방한 것 입니다. 숲길, 단풍과 같은 국립공원 계절별 콘텐츠를 개 방해 1,700만 명이 이용 중인 Tmap 네비게이션에서 바로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하였고, 국립공원을 직접 탐방하기 어려운 보행 약자 분들을 위해 다음 로드뷰를 통해 고지 대 탐방로와 경관을 실감나게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우리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단순히 가지고 있는 공공DB 를 개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업과 국민이 실제로 원 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것, 국 민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 어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국립공원의 공공DB는 국민 들에게 제공할 유용한 정보를 찾고 있던 기업에게는 안성 맞춤이었고, 기업의 서비스를 통해 실제 국민들은 기업이 제공하는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도 다양한 정부3.0 정책을 개발, 확대할 계획입니다. 국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공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우리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일자리 창출 관련해서 지역 주민과 함께 공단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을 것 같은데…. 서울이나 부산과 같은 도시에 사는 사람보다 국립공원 주 변에 살고 있는 지역주민이 당연히 맛집이나 숙박, 볼거리, 체험거리 등과 같은 현지사정을 잘 알기 마련입니다. 지역 주민 탐방 가이드제도는 지역주민의 이런 장점을 활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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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와 보호지역관리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

서 지역주민이 직접 여행상품을 설계하고 가이드에 참여하는 제도이며, 전문 여행업체가 상품개발에 도움을 주고 공단은 주민가이드 발굴·육성과 탐방 프로그램 개발, 홍보 등을 지원합니다. 여행자 입장에서는 지역특징이 제대 로 반영된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고 주민은 가이드를 통해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일석이조 효과가 기대됩니다. 작년 9월부터 지리산, 설악산 등 4개 공원 에 34명의 주민이 가이드로 활동에 나섰고, 올해는 전 국립공원으로 확대해 100여 명의 주민가이드를 위촉,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지역주 민들의 생업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 니다. 22번째 국립공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대구 팔공산 도립공원 의 국립공원 승격이 논의되고 있는데…. 국립공원연구원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팔공산의 자연자원은 지금까 지 확인되지 않았던 1,564종을 포함하여 4,739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특히 수달, 담비, 독수리 등 멸종위기 12종과 한반도 고유종 61 종이 확인되었으며, 곤충분야에서 국내 미 기록 9종도 확인되었습니다. 이 는 도시형 국립공원인 북한산, 계룡산, 무등산과 비교했을 때, 팔공산의 생 물자원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팔공산에는 국 보, 보물 등 165건의 지정·비지정 문화재가 있고 기암, 계곡 등 경관가치 또한, 매우 뛰어납니다. 반면, 팔공산 관리에 관한 문제점도 상당수 확인하 였는데, 팔공산은 개미허리와 같이 2개의 구역으로 분리된 형태를 띠고 있 어 이로 인한 서식지 단절 문제가 시급한 과제이고, 문화재 발굴사업에 의 한 주변 생태계 훼손, 그리고 탐방로와 샛길의 무분별한 조성으로 인한 서 식지 파편화 문제가 심각하였습니다. 팔공산은 기존 국립공원 못지않은 생 태적, 문화적, 경제적 가치가 있다고 확인되었고 시급히 개선해야 할 문제 점도 드러났습니다. 국립공원 지정은 환경부 장관 소관으로서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처리될 것인데, 지역주민과 행정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한 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뉴질랜드와 양해각서 체결

정부3.0 경진대회 대상

환경(環境)이 곧 자산(資産)이다는 말이 있다. 미래세대를 위해 국립공원의 환경교육이 중요하다고 보는데…. 물론입니다. 환경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는 것입니다. 작 년 71만 명이 국립공원 환경교육에 참여하여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교육의 기반을 조성하였고, 올해는 92만 명을 참여시킬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전 국 11개 사무소에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일반 유치 원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과 과정과 연계한 현장 체험교재를 개발, 보 급하였습니다. 이밖에 스마트폰 중독, 학교폭력 등에 노출되어 있는 청소년 을 대상으로 자연체험을 통해 치유하는 사회성증진 프로그램과 아토피, 천 식 등 환경성 질환자를 위한 건강나누리 캠프도 운영하고 있어요. 국립공 원 환경교육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국립공원의 잘 보존된 자연과 교감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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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며 상상력과 창의성을 계발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고, 2020년까지 연간 140만 명의 미래세대가 국립공 원 환경교육에 참여하도록 할 계획인데 청소년들이 녹색가치를 추구하는 소비자가 되고 환경리더십을 갖춘 역량 있는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 록 기여할 것입니다. 그동안 추진한 외국의 공원관리청이나 국제기구와 협력활동과 올해 주요계 획과 목적을 말한다면….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는 국립공원의 효과적 관리개선을 위해, 1995년 세 계 최초의 공원관리전문청인 Parks Canada와의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외국 공원관리청과의 교류 활동을 수행해 왔으며, 현재 코스타리카, 핀란 드, 호주,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 몽골 공원관리청과 협력관계 를 맺고 있습니다. 이들 외국 공원관리청과 실질적인 협력을 위해 명품마을 조성이나 종(種)복원사업 등 공원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어요. 또한, 유엔환경계획 세계보전모니터링센터에 직원을 파견해서 생물 다양성 업무 를 지원하고 있으며, 세계자연보전연맹과 협약을 맺고 세계적으로 우수하 게 관리되는 보호지역을 인증해 주는 녹색목록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습 니다. 작년 10월에는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가 164개 당사국, 42개 국제기구를 포함한 2만 5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평창에서 성공 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총회에서 우리나라는 평창로드맵, 평화와 생물다 양성 다이얼로그, 생물다양성 분야 공적개발기금확대 등을 통해 국제사회 의 노력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공단에서는 오는 2월에 동남아 3개국인 인도네시아, 라오스, 태국과 양해각서 체결 협의와 더불어 O.D.A 사업 발굴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아시아 생물다양성 부국과의 교류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것입니다. 생물다양성 보전, 기후변화의 영향은 미래의 핵심 환경이슈로 부각되고 있으며, 이는 전 지구적 대응이 요구 되는 글로벌 환경이슈로서 국경을 초월한 국 제적 협력이 필요한 분야입니다. 체계적인 국 제교류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국립공원의 효과 적 관리개선은 물론, 우리나라 환경외교의 위 상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글로벌 환경이슈 에 주도적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분야의 복원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멸 종위기식물의 증식복원은 생태계 건 강성 및 종 다양성의 유지 및 향상에 기여할 뿐 아니라 생물자원 주권시대 에 꼭 필요한 사업입니다. 한 번 멸종 된 생물종을 복원하는 데는 많은 시 간이 걸리니 국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사랑의 깍두기 전달식

마지막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이사장으로서 국민들에게 드릴 말씀은…. 멸종위기종 복원사업은 멸종위기에 처한 종의 증식, 복원을 통해 생물종 다양성 증진과 서식 지 보전을 통한 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 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동물뿐만 아니라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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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韓民國을 이끄는 힘! 정부 산하기관장을 만나다.

원장

이배용

한국학중앙연구원은 단순히 지식 차원이 아닌 우리 한국민의 영혼을 찾아주고, 만드는 기관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인문학의 본산(本山)으로 국학을 깊이 연구하고 이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우 리 국민의 정신적 고향이다. 특히, 장서각에 들어서면 우리민족의 우수성에 절로 감탄을 하게 된다. 故.박정 희 대통령께서 한국문화의 연구 및 교육을 통하여 한국학을 진흥시키기 위해 직접 부지(敷地)까지 선정하 셨을 만큼 정성을 들어 설립한 한국정신문화연구원이 지금의 한국학중앙연구원이다. 이 한국학중앙연구원 을 이끌고 있는 이배용원장은 한국 문화전도사로써 근현대사의 최고학자이다. 이화여대 총장, 국가브랜드 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이원장은‘우리 민족의 우수성이 그대로 녹아있는 우리문화를 이제는 세계와 함께 하고 있다.’ 면서‘우리문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늦은 밤에도 한국학 중앙연구원의 불빛이 꺼지지 않는 것은 교수와 연구원들의 끊임없는 연구와 한국학을 공부하러 온, 세계의 젊은이들이 대한민국에 매료되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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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 소개를 부탁드린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1978년 당시 대통령이셨던 박정희 대통령께서 물 질문화가 풍요로워질수록 공허해질 수 있는 정신문화의 근간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생각과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서 한국문화의 정수를 깊 이 연구하여 새로운 창조의 기반으로 삼아, 주체적 역사관과 건전한 가 치관을 정립함으로써 미래 한국의 좌표와 그 기본원리를 탐구하여 민 족중흥을 위한 국민정신을 드높이고, 민족문화 창달에 기여함을 목적 으로 설립된 한국정신문화연구원이 전신(前身)입니다. 물론 2004년 5월 25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일 국회에 제출되어 2004년 12월 29일 국회의 의결을 거쳐 한국학중앙연구원으로 그 명칭이 변경되었으나 설 립 취지와 목적은 그대로 계승하였습니다. 현재 국내 한국학의 발전을 선도하면서 동시에 세계화를 강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내부적으로 일을 열심히 했으나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것이 미진 하여 국민 여러분들께서 잘 모르고 계시지만, 제가 취임한 이래로 소통 과 홍보에 힘쓰고 있습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단순히 지식 차원이 아닌 우리 한국민의 영혼을 찾아주는, 한국민의 영혼을 만드는 기관이 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한국인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그 본원과 뿌리를 찾아주고, 우리 민족의 전통을 기반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좌표, 즉 방향을 설정해 주는 나침반의 역할을 하고 있 다 할 수 있겠습니다.

장서각고전적기증기탁식

한국학오픈아카데미수료식

한국학이라고 하면 어렵다는 생각이 드는데…. 많은 분들이 한국학이라 하면 먼저 어렵다는 생각들을 많이 하시는데 요. 생활 속에, 우리 가까이에 있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너무 외면하 고 별로 관심을 갖지 않아서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동안 연구 원에서 열심히 하면서도 잘 알리지 못하던 부분이 있어 국민들이 관심 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접점을 만들어주고, 각 지역의 보석을 찾아 잘 알릴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우리 것을 잘 알아야 자랑할 수 있는 것 이고 우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것입니다. 한류가 유행이라고 하는데 대중적 한류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것이죠. 더 전통적이고 지속적이고 품격 있는 한류를 만들어 내야 하는 본산이 바로 한국학중앙연구원입 니다. 연구원 내의 장서각에는 왕실 문헌이 약 12만 권, 문중에서 기증· 기탁한 고문헌이 약 5만 권 등 의궤에서부터 우리나라의 기록문화의 꽃 이자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문헌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고문 헌(古文獻)에 나오는 전통을 바탕으로 국민들에게 좀 더 다가가는 일환 으로 찾아가는 한국학 아카데미를 운영해서 좋은 반응을 얻었고 우리 의 뿌리를 가져야 미래의 백년지계를 준비할 수 있다는 생각에 한국학 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 예로 집적된 한국 학의 역량을 사회와 국가로 환원하는 한국학 대중화 사업을 들 수 있는 데, 그 동안 다소 부족하였던 부분으로서 제가 부임하여 이 분야를 매

우 강화시키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한국학 아카데미’가 대표적이며, 세종시 전부처(全 部處) 공무원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국회 사무처와 협업하여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 행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대학·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추진한 경험이 있으며, 이는 올해 역시 계속 추진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한국학을 매개체로 중·고등학생들의 한국 학 분야 교양을 넓이기 위한 ‘찾아가는 한 국학 콘서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는 올 해부터 더 욱 활발하게 추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 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을 이끌어가는 지 도자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학 오픈 아카 데미’를 비롯하여 본원을 찾아와 한국학의 현장을 체험하고 수준 높은 강연을 청취할 수 있는 ‘한국학 콘서트’ 등을 추진할 예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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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어떤 연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지…. 한국학중앙연구원은 당초의 설립 취지와 목적 아래 우선 장 서각을 중심으로 국가왕실문헌 및 민간사대부문헌의 연구 기반 조성을 위하여 고전적 조사 연구사업, 장서각 소장 등 록류 영인사업, 고전적 보존처리, 21세기 장서각 연구사업 등 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연구처 중심으로 우리의 전통문화 연 구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고 새로운 한국학의 가치를 창조 하기 위하여 고전자료의 현대화, 한국학 기초 및 중점 연구, 글로벌 시대의 한국적 가치와 문명연구, 한국학 연구정보 집 대성을 위한 연구, 한국현대 영문자료 총서, 한국구비문학대 계 및 한국 구술사 연구사업, 출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습 니다. 한국지식정보센터를 중심으로는 우리의 고유한 문화 유산을 정리하고 오늘날의 정보기술과 결합하여 새로운 지 식체계를 만들고, 21세기형 한국문화유산을 바탕으로 문화 강국을 열기 위하여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개정·증보, 향토문화전자대전 편찬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중 향토문화전자대전 편찬사업의 경우 교육부 정부 3.0사업 에 선정되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한국학학술정 보관을 중심으로 한국학 자료 및 관련 학술정보를 디지털화 하여 제공하고, 지식정보시대에 이러한 한국학 관련 자료의 종합적 정보화를 위하여 ‘한국학자료센터 중앙허브 구축’ , ‘한국학 종합정보 서비스 시스템 구축’ 등의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중 한국학 종합정보 서비스 시스템 구 축 사업의 경우 교육부 정부 3.0사업에 선정되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한국문화교류센터를 중심으로 한국문 화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국학의 세계화를 위하여 해외한국학 지원, 국제학술회의, 교육 및 네트워크, 한국학 바로 알리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한국학자 양성을 통하여 한국학의 내실을 기하고 세계화를 선도하기 위하여 한국학대학원을 중심으로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고, 한국학진흥사업단을 중심으로 글로벌 연구역량을 강 화하기 위한 한국학선도연구 지원사업, 해외한국학 인재 양 성을 위하여 해외 한국학 교육강화 사업, 한국학연구 기반조 성 및 활성화를 위하여 한국학 인프라 구축 사업, 국내외 한 국학 소개를 위하여 한국학 대중화 사업, 지식의 재생산을 위 한 기반 구축을 위하여 한국학분야 토대연구지원 사업 등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그 설립 취지와 목적을 계승하여 한국학의 내실을 기하고, 세 계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연구 성과 확산과 대중화를 통하여 집적된 역량을 사회와 국가로 환원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한국의 문화유산과 대중문화 등이 세계적으로 인 정을 받는 시대로,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이 분야의 한국 학중앙연구원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해 보이는데 관련 계획 과 비전이 있다면…. 말씀하신 대로 21세기는 문화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습니 다. 특히 한류의 예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의 문화가 세계 의 문화가 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 역시 형성되고 있습 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서 ‘한국학’은 한국문화의 발 전을 선도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도구임이 확실합니다. 따라서 저는 세계 문화 리더국가 구현을 위한 한국학 진 흥 선도’라는 비전을 새롭게 제시하였습니다. 이를 위한 핵심가치로는 첫째, 대한민국 역사적 전통과 정신문화 의 가치 탐구를 위한 연구와 교육의 조화 둘째, 전통 문 화 유산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미래 창달을 위한 전통과 현대의 조화 셋째, 세계 속의 한국이라는 국가 브랜드 제 고를 위한 한국과 세계의 조화 넷째, 전문적인 학문적 성 과를 대중과 적극 소통하는 전문성과 대중성의 조화 다 섯째, 상생과 공존을 위한 바람직한 한국적 가치관을 탐 구하고 전파하는 공존의 조화로 설정하였습니다. 이러한 핵심가치들을 실현하게 된다면, 한국학중앙연구원이 ‘국 내외 한국학 연구 선도’, ‘국내외 차세대 한국학자 양성’,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브랜드 가치 제고’, ‘국민행복시대 를 위한 소통과 공감’, ‘기록문화유산의 보존과 한국학 연 구 성과 확산’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특히 저는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등재 추진단 단장으로 서원 과 서원문화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시키기 위한 노력 을 주도하였고, 이 활동의 결과는 매우 성공적이었으며, 곧 한국의 서원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것입니다. 이 러한 경험을 살려 한국학중앙연구원에 소장된 수많은 기 록문화유산을 세계에 내놓을 생각입니다. 그리고 대중문

한국학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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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관이 지금은 많이 희미해져 있고 국가에 대한 정체성도 함께 희미해져 있다는 사실이 안타까운 겁니다. 우리의 자긍심은 역사 공동체 속에서 찾아줘야 하고, 그것을 이 어야 하고, 다음 세대에 넘겨서 후손들이 더 나은 미래를 살 수 있도록 만들어주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 생각합니다. 황우여 교육부 장관 방문

2015년 가장 중점으로 추진하고자 하시는 사업이 있다면…. 화 중심으로 형성된 한류 역시 그 전환점이 필요해 보입 니다. 한류의 장기 지속과 실질적 국가 인지도가 상승하 려면 대중문화 중심의 한류는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한 국의 전통·정신문화·역사 등이 세계 시민들과 보편성 을 매개로 소통할 수 있을 때 비로소 한국에 대한 실질적 인 이미지를 비롯하여 국가의 브랜드 가치가 향상될 것입 니다. 이를 위해 수준 높은 연구와 교육이 필요합니다. 한 국학중앙연구원이 이 분야를 주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환경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부임한 이래 한국학 진흥의 목적을 세계 문화 리더국가 구현에 두면서 모든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충효사상의 계승과 변화에 대한 의견은…. 예전에는 나라를 먼저 생각하고 충효를 이야기했습니다 만 지금은 공동체 의식이 사라지고 개인적인 성향이 강해 졌습니다. 제가 학교 다닐 때만 해도 아침 조회 시간에 애 국가를 4절까지 모두 부르곤 했었는데 지금은 그런 애국 심을 고취시키는 부분보다는 경쟁 속에서 물질주의적이 고 성과주의적인 부분들만을 강조하는 교육을 하고 있 는 실정입니다. 일제의 압제 속에서 35년 만에 빼앗긴 나 라를 다시 찾아올 수 있었던 것은 애국심·우리 민족의 자존심·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가진 우리 조상들의 치열 한 투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강의를 나가면 꼭, 강 의 마지막에, 손기정 선수와 황영조 선수의 사진을 오버 랩 시킵니다. 1936년 일장기를 가슴에 달고 달렸던 손기 정 선수에 대해 어느 독일인은 식민지 청년의 한 없이 슬 픈 비극의 마라토너를 보고 역사의 절망을 느꼈다고 했 습니다. 하지만 1992년 황영조 선수가 마라톤에서 금메 달을 땄을 때 태극기가 올라가는 모습을 보면서 나라가 있음에 내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것입니다. 국수 주의적인 생각이 아니라 나라를 지킴으로써 세계 인류에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역사관을 갖게 하는 것이죠. 이런 역

2015년은 광복 70주년에 해당하는 해입니다. 따라서 가 장 먼저 이와 관련된 사업을 그 어떤 기관보다도 앞서 2014년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왔고, 2015년에도 중 점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광복 이후 대한민국의 역동 적 역사를 실증적이고 객관적으로 정리하여 학계와 일반 인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현대 한국 기초 자료를 생산하 기 위해 연구 뿐 아니라 연구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학 술대회를 개최하며, 그 최종결과물은 대중학술서로 출판 할 예정입니다. 또 하나는 장서각 소장 기록문화유산의 현대화를 위한 고전 자료의 현대화 사업입니다. 광복 이 후 대한민국의 주체적 고전연구를 실증적이고 객관적으 로 정리하여 학계와 일반인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고전 자료를 현대화하려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한국학중 앙연구원에 소장된 한국학 고전 자료의 엄밀한 역주작업 뿐 아니라, 연구자와 일반인들에게 전문성과 흥미를 동시 에 제공하기 위하여, 최종결과물은 대중학술서로 출판하 고 또 스토리텔링기법을 도입하여 가공할 예정입니다. 마 지막으로 집적된 한국학 관련 역량을 사회와 국가로 환 원하는 한국학 대중화 사업입니다.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통하여 국민 들과 현장에서 한국학을 매개로 소통하기 위해 찾아가는 한국학 아카데미, 찾아가는 한국학 콘서트, 한국학 방문 프로그램 등 확대 추진하려 합니다. 마지막으로 국민들께 하실 말씀은…. 을미년은 양의 해입니다. 양의 해인만큼 양처럼 순하게 그리고 따뜻한 일들, 미담들로 대한민국이 넘쳐나서 온 국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고 희망을 주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미소로 상대방을 배려하 며, 주인정신을 갖고 전문성을 가진 마지막으로 자긍심 을 가진 ‘주전자’ 정신으로 밝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주 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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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韓民國을 이끄는 힘! 정부 산하기관장을 만나다.

이사장

송향근

세종학당은 국외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한국 문화를 알리는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기관의 대표 브랜드입니다. 전 세계 54개국 130개 지역에서 한국의 문화와 한국어를 알리고, 한류를 이끄는 전진기지가 바로 세종학당재단이 다. 2013년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세종학당재단은 송향근 이사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대한민국의 홍보대사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세계 곳곳의 세종학당을 운영하고 있다.‘무엇보다 각 학당의 학당장님들과 교원들의 노력과 봉사가 가장 고맙지요. 문화와 언어가 다른 열악한 환경 속에서 우리 말과 우리 글, 우리 문화를 가르치고 알린다 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고 말하는 송향근 이사장은‘세계 모든 나라에서 한국어를 제2의 국어로 선택하는 그 날까지 세종학당재단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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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않아 설날이 다가옵니다. 타국에서 수고하시는 교직원 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먼저 세종학당에 대해서 아직도 모르시는 국민들이 많으 십니다. 세종학당은 전 세계적으로 우리의 문화를 알고자 하는 외국인들에게 제대로 된 한국문화와 한국어를 알리 는 우리나라의 대표 브랜드입니다. 우선 외국인들이 한국 에 많은 관심을 갖게 하려면 우리 국민들이 먼저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하고 아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역할은 우리 세종학당재단뿐만 아니라 많은 교육 기관에서 노력을 합니다. 우리 국민들께서 우리 문화와 언 어에 대한 관심을 가져 주신다면 우리의 언어와 문화가 해 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육의 질은 교 사의 질을 넘어설 수 없습니다. 교육의 핵심은 교사에 의해 서 이루어지는 거죠. 한국어를 배우고 또 문화를 알고자 세 종학당에 온 현지인들을 지도(指導)한다는 것은 결국 한국 을 대표하는 것입니다. 해외파견 교원들께서도 바로 본인 이 대한민국이니, 자부심을 갖고 노력해주시기를 바랍니 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입니다. 건강이 우선인 가운 데 열과 성을 다하는 교사의 역할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리 고, 올 한해 원하시는 일 다 이루시길 소원합니다. 세종학당재단을 소개하신다면…. 세종학당은 국외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한국문화를 알리 는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기관의 대표 브랜드입니다. 많 은 분께서 영어를 배우러 영국문화원을 찾는다거나, 프랑 스의 예술영화를 보기 위해 프랑스문화원을 찾아본 경험이 한 번쯤은 있으실 텐데요. 세종학당은 이처럼 외국에서 한 국어나 한국의 문화를 알고 싶은 사람들이 찾아가 한국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한국에 대한 이해를 키워갈 수 있 는 외국 속의 작은 한국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전 세계에는 54개국 130개 지역에서 세종학당이 운영되고 있 습니다. 대륙별로 살펴보면 아시아권이 총 79개소로 가장 많습니다. 다음으로는 외국어 교육이 활발하게 이루어지 고 있는 유럽이 24개소로 많고, 아메리카 20개소, 아프리카 5개소, 오세아니아에 2개소가 있습니다. 2014년 세종학당 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공부한 외국인은 4만 명에 달합 니다. 2007년 3개국 13개소 세종학당에서 740명의 학습자 가 한국어를 공부했던 것과 비교해보면 7년 만에 무려 50 배 이상 한국어를 배우는 학습자가 증가한 셈입니다. 세계 인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이에 따른 한국어 학

2014년 5월 16일, 세종학당재단은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세종학당으로 꽃피우는 한글·한국어’를 주제로 2014년 세종학당 국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어 보급 효율화와 한글의 사업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송향근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습 수요가 늘어가는 만큼 재단은 앞으로도 학습자 수가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외국에 나가 있는 교원들의 처우는 어떠한지…. 기본적으로 아쉬운 부분인데요. 한국어 교원들이 거의 대 부분 비정규직입니다. 아직까지는 저희가 강사의 신분으로 보내드리는데, 많은 한국어 교원들은 그리 넉넉하지 못한 형편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교원들을 동일한 기 준으로 보지 않고 ‘가·나·다’라는 단계로 나누어 평가합 니다. ‘가’급에 계시는 분들은 교원자격증과 현장경험 6년 이상인 분들이고 ‘나’급은 2년에서 6년 그리고 ‘다’급은 6개 월에서 2년입니다. 그리고 인턴도 내보냅니다. ‘가’급에 있 는 교원은 단순히 한국어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교원 재 교육도 담당합니다. 상대적으로 보면 한국어교육 담당하 는 분들 중에서는 그나마 나은 편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는 비정규직이라는 한계가 있죠. 저희로서는 1년 기간으로 파견하고 한번 연장이 가능합니다. 현장 경험이 있으니 조 금 더 근무하셔서 교육의 효과를 거두어야 하는데 비정규 직에 근무기한이 해외에도 적용이 되다 보니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전 세계에는 많은 한국어 학교가 있다. 한국어 학교와 세 종학당의 차이점을 말한다면…. 전 세계 2,000개 넘는 한글학교 있는데, 어디에 설치되느냐 에 따라서 성격이 달라지는데 대다수의 세종학당은 대체로 현지에 있는 대학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세종학당의 목적 은 한국어를 전공하는 학생들도 포함되지만, 학교시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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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8일, 세종학당 외국인 학습자들이 한글날을 맞아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번개모임(플래시 몹)을 가졌다. 이들은 ‘한글의 568번째 생일을 축하해요’를 표어로 각 나라의 전통 의상을 입고 자국기와 태극기를 흔들며 ‘한국어 사랑’을 표현했다. 모임에는 문화체육부와 세종학당재단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47개국 120여명의 세종학당 외국인 우수 학습자들이 참석했다.

활용한 학당을 열어 일반인들한테 개방하고 있습니다. 한 국을 배우고 싶어 하는 현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기관 입니다. 앞으로 세종학당재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면…. 해외에서 세종학당 숫자를 늘려왔습니다만, 이제는 먼저 교육의 내실화가 선행 되어야 합니다. 교육의 내실화를 기 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전문성을 갖춘 교원 을 파견하는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지인 교사들이 전 문성을 갖도록 양성과정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교재입니다. 물론 전 세계 세종학당이 공통으로 쓰게 되 는 교재가 있지만 하나로 통일된 기준이 필요합니다만, 현 지 상황을 충분히 반영을 하지 못 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 다. 그래서 교육자료를 현지화하는 작업을 통해, 영어판과 중국어판은 개발하였고, 또 그것을 모바일로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어를 연습하기 위해 익힘책을 현지 학당의 사람들이 참여해 개발하는 등 교재의 다양화 시도 를 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 학당 개설이 저희가 하고자 하는 사업 중의 하나입니다. 저희가 국가 대표 브랜드라고

세종학당에서는 한국어·한국문화와 관련된 동아리를 운영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사진은 캐나다 오타와의 사물놀이 동아리 활동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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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드리지 않습니까? 많은 의원님들께서 해외가실 때 는 관심을 두시고 특히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 속 의원님들께서는 꼭 세종학당을 들러주십니다만 사실, 시설이 열악하다 보니 현지 재단에 방문하시면 안타까움 을 금치 못하십니다. 네 번째는 한국어를 배우려고 하는 사람이 아무리 많이 있어도 모든 곳에 세종학당을 둘 수는 없습니다. 접근하기 어려워 배우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러한 분들을 위해 온라인상에서 ‘누리-세종학당’을 운영 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교육의 질과 수준을 높이는 것 이 목적인 누리-세종학당은 학습자 입장에서 좀 더 쉽게 배 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또 교사도 누리-세종학당을 통해 서 새로운 자료와 여러 콘텐츠를 활용 할 수 있게 지원합 니다. 또 개방형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쉽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종학당의 모델인 프랑스문화원처 럼 해외에 있는 사람들이 ‘한국어 배우고 싶은데 어디 가야 할까?’라고 하면 누구든지 입에서는 ‘세종학당 가야지’라고 할 때까지 세종학당을 발전시키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많은 사업을 하는데, 재원은 어떻게 충당할 계획인지…. 2015년 재단의 전체 예산 128억 여 원은 모두 국고보조금 입니다. 점차 확대되고 있는 한국어·한국문화 보급 사업 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족한 예산은 개인, 기업, 단체 등으로부터 후원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세 종학당재단의 해외 한국어 보급 사업은 한국의 국가 브랜 드를 강화해 세계 속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일입니다. 이는 정부나 특정 기관의 역할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한국 의 모든 개인과 기업, 단체가 참여해 이뤄나가야 할 중요한 소명입니다. 개인과 기업, 단체가 후원을 통해 한국과 한국 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일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 려고 합니다. 후원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4년 10월 법 정 기부금단체로 지정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후원자나 후


케냐 나이로비 세종학당

워드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시는 분 들에게 인터넷으로 신청을 받아요. 그런데 5분 만에 정원이 차버리고, 어떤 곳에는 200명이 넘는 인원들이 대기하고 있 습니다. 그에 비해 교사가 부족하고 시설이 부족하고 강의 실이 부족합니다. 이러한 부분이 아쉽고, 또 이러한 부분이 확보된다면 더 많은 분께서 한국어를 배울 수 있을 것이라 는 생각에 아쉬움만 남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부와 정치권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원사에 대한 세제혜택이 강화됐습니다. 금년 2015년에는 후원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 입니다. 현재 KB국민카드, 네이버 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학당의 시설을 개선하고 학당에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콘 텐츠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외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알리기에 뜻을 같이하는 여러 기업 및 기 관을 대상으로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후원을 유 치할 계획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세종학당의 시설 개선과 교재 개발, 교육 콘텐츠 보급 등 재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규모와 지원 대상을 확대하려고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 립니다. 바야흐로 한류열풍시대입니다. 외국에서 대한민국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지가 궁금한데 실제적으로는 어떠한지…. 관심이 보통 큰 것이 아닙니다. 많은 분이 ‘한류 붐이 과연 언제까지 지속할 것인가’ 이런 걱정을 하십니다. 그런데 저 는 결코 쉽사리 꺾이지 않는다고 봅니다. 한류에 대한 관심 을 한국에 대한 관심으로 끌고 갈 수 있는 것이 바로 한국 어라고 생각해요. 한국어에 대한 이해를 통해서 한국을 알 리기 위해 노력을 할 것이고, 또 지속적인 충성도를 바탕 으로 높은 학습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나 국회에서 재단에 굉장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 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좀 더 구체적인 관 심을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가능하면 외국에 있 는 세종학당을 방문해 달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렇게 방문을 해주신다면 그 나라의 언론이 자연적으로 동행하 게 됩니다. 대통령님께서도 해외 순방을 가시면 꼭 세종학 당을 방문해 주셨으면 합니다. 해외에서 한복을 입고 한국 어로 얘기하는 친구들이 세종학당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입 니다.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해외순방을 가시면 꼭 세종학당을 방문해 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울 러 정부의 예산은 굉장히 중요하고 소중한 것입니다. 저희 도 굉장히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또 귀하게 써야 한다고 생 각합니다만 세종학당이 전 세계에 늘어나게 되는 것에 비 해서는 아직은 예산이 부족합니다. 해외에서 대한민국을 알리고 또 대한민국을 제대로 배울 수 있게 안내를 한다는 중요한 사명이 있습니다만, 소수의 직원이 감당하는데 한 계가 있습니다. 지금 내려오는 예산에서 최대한 노력을 하 고 있지만 좀 더 극대화된다면 좋아질 것이라는 생각이 듭 니다.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으로서 가장 보람을 느낄 때와 동시 에 안타까움이 느껴질 때가 있다면…. 가장 보람을 느끼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처지에 있는 외 국인들도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열의가 있다는 것입니 다. 세종학당재단에서 얼마 배우지도 않았는데 한국어를 잘합니다. 또 현장에서 학습자들이 교사들에게 많은 것을 질문합니다. 이러한 것을 보면 이사장이기 이전에 한국어 를 전공하는 교수로서 보람차고 또 한편으로는 안타깝기 도 합니다. 안타까운 이유는 한국어 학습 열망을 모두 채

미국 샌프란시스코 세종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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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재보궐선거! 국민의 선택을 받겠습니다. 성남 중원구 4·29 재보궐선거 출마자

신상진

성남 중원구. 17대 전 열린우리당, 18대 한나라당, 19대 전 통합진보당 국회의원을 배출할 정도로 진보성향이 상당한 지역이다. 이 지역에서 17대 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의원으로 입성하고 18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신상진 당협위원장이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 다. 지난 19대 총선에서는 야권의 연합전선에 고배를 마신 그는 30여 년을 지역에서 살아온 토박이로 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사로도 활발한 활동을 해 왔다. 지역에 산재한 현안 문제들을 해결할 적임자로 지역민들에게 인정받고 평가받고 싶다고 말하 며, 이번 선거에서는 반드시 승리를 통해 당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다짐하는 그를 만나보았다.

새해인사를 부탁 드린다….

보궐선거 후보자 선정에 대한 의견은….

지난 한 해 세월호 참사를 비롯하여 국가적으로 어려운 점 이 많았지만 2015년에는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더불어 국 민 여러분 모두가 성공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또 한 당원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이 깃들고 소원을 성취하 시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성남시민 여러분. 올해 뜻한 바를 모두 이루시고 성남의 주거환경 등 여러 현안이 잘 해결되어 서민도시인 성남이 좀 더 따뜻한 복지 도시가 될 수 있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후보자 선정은 그 지역 주민들이 후보자를 가장 잘 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이 공직자로 또는 공직 후보자로 출 마하는 것이 올바른 것인가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마음과 당원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서 후보자를 선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바로 정당 민주주의로 가는 첩경이고 국민들이 바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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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총장과 함께

과학기술분야 우수의원선정

후보와 성남중원구는 오랜 기간 인연을 맺어온 것으로 알 고 있데…. 제가 성남에 84년에 들어와서 공장의 노동자로, 동네 의원 원장으로 중원구에서 생활했습니다. 그동안 두 딸을 낳 고 동네에서 병원을 하면서 외국인 노동자 진료를 비롯하 여 IMF 시기에 생활이 어려우신 분들을 무상진료·외상진 료를 해 드렸고, 시민단체 활동을 통해 집행위원장·상임 대표를 역임하면서 지역의 최대 현안이었던 건축물 고도 제한 완화를 이끌어 내기도 한 지역운동가입니다. 이 지역 이 원래 호남 출신 분들이 약 60% 이상 되는 지역으로 제2 의 광주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역대 대통령 선거를 살펴보 면 경기도 전체 선거구에서 보수 후보들의 득표율이 가장 꼴찌가 되는 선거구가 바로 중원구입니다. 또 서민이 많 이 생활하시고 계시는 지역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서민들 의 애환을 잘 알고 이 지역에서 오랫동안 함께 살아온 사 람이 저라는 것을 지역민들이 잘 알고 계시다는 것을 첫 번째 강점으로 들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7년간의 의정활

동을 하면서 예를 들어 당대표가 골프를 치자고 하더라도 지역 일정이 있으면 지역 행사에 참가하는 것을 우선으로 했기 때문에 한 번도 골프를 치지 않았습니다. 저에게 도 움을 주신 지역민들의 애경사나 지역 모임 등에 빠지지 않 고 참석하려고 하였기 때문에 실제로 지역민들께서 제가 열심히 한다는 것을 알고 계신다는 점이 또 하나의 장점이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국회의원이 되기 전부 터 NGO 활동의 성과들을 국회의원이 되면서 지역민들께 서 더 넓게 인식하게 되었고 오히려 저에게 더 많은 점수를 주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노무현 정부 시절에 초선으로 환노위에 들어갔고 36개 지자체의 경쟁을 뚫고 2,300억 짜리 노동부 국책사업인 잡 월드(Job World)가 성 남 분당에 유치되기 전에 무효화 될 사안을 다른 의원님들 의 도움을 얻어 지켜낸 일이라든지, 여수동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지만 애초에 환경부 산하 환경심의위원회에서 부결된 것을 제가 당시 이재용 환경부장관의 협조를 얻어 시와 협의하여 다른 안으로 변경하여 통과를 시킨 일, 어

국민통합포럼 DMZ 시찰


건설일용자와의 면담

린이 전문도서관을 국회의원에 당선된 지 6개월 만에 중원구에 유치했던 일, 서민 입장에 선 입법 활동으로 종합병원에 6인실이 부족한데 50% 이상 되어 있던 6인실의 기준을 70% 이상으로 3년에 걸쳐 복지부와 싸워서 규칙개정을 했던 일 등 의정활동을 통해 보여드렸던 제 진심을 지역민들께서 많이 알아주 시는 것이 또 다른 장점이라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제가 이 지역을 너무나 잘 알고 현재 중원구에 산적해 있는 현안들이 많습니 다. 그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의정 경험이 있고 집권 여당의 국회의원 으로서 힘 있게 일해 나갈 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초선 의원으로서는 할 수 없는 일들을 제가 할 수 있기 때문에 유권자들께서도 그 런 면들을 눈여겨 보시리라 생각합니다. 성남 중원구는 구도심이고, 야당색이 강한 지역으로 분류되는데 극복할 수 있 는 방안이 있다면….

동부택시조합 체육대회

국정감사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법률 대표발의후 본회의 제안설명 생활안전캠페인

이 지역의 유권자분들이 2012년 총선에서 야권통합후보인 통합진보당의 김미 희 후보를 선택한 이후, 이번에 통합진보당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김미희 전 의 원에게 투표했던 사람들은 후회하고 열심히 일했던 저를 지지해 주셨던 분들 은 상대적으로 안타까워하는 일들을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유권자 들의 판단이나 투표의 경험에 대한 부분들은 결국 구시가지의 여러 가지 어려 운 현안들을 잘 이해하고 있고, 이런 문제들을 풀어내고 일할 사람을 뽑아야 한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중원구가 점점 야당의 색채가 옅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말 합리적이고, 당리당략에 흔들리지 않고,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일 해 왔고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일할 것이라는 신뢰를 주는 후보에 대한 제대로 된 공천이 이루어진다면 승리가 가능하리라 봅니다. 재. 보궐선거가 있으면 항상 정치적으로 유명인사들의 낙하산 공천설이 나온 다. 이에 대한 견해는…. 지역에서 오랫동안 봉사하면서 지역을 잘 아는 사람과 인물론으로 승부를 해 야 합니다. 인물론이라고 해서 거물급에 해당하는 인사를 중앙에서 내려보내 는 형태가 된다면 이 지역에 대해 너무 모른다고 말을 하고 싶습니다. 이 지역 에서 야당이라 할지라도 낙하산으로 공천을 받아 당선된 사람이 없습니다. 중 원구는 60년대 말, 70년대 초에 철거민들이 집단으로 이주한 지역으로 지역민 들이 스스로 만든 지역이라는 자긍심과 자부심이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외부 낙하산 인사에 대한 배타심과 거부감이 무척 심한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 부에서 들어오는 낙하산 공천은 강하게 반대를 함과 동시에 지금 새누리당이 추구하고 나아가고 있는 방향과도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당원들과 지지자들을 결집시킬 수 있는 방안은…. 제가 낙선 이후에도 당원들과의 크고 작은 만남을 계속해 왔습니다. 예를 들어 낙선한 다음 날 어느 당원분의 회갑잔치에 참석하여 오히려 주변 사람들이 놀 랄 정도로 한시도 쉬지 않고 계속적인 활동을 해 왔습니다. 그렇게 줄기차게 활 동을 해 왔고 작년의 예를 들어 드리면 11월에 당원단합대회를 참석하였습니다.


제가 현역에 있을 때 참석 인원이 버스로 11-12대 정도였는데, 지 난 6·4 지방선거의 후유증이 남아있었음에도 오히려 21대의 버 스를 가득 채운 인원이 단합대회를 함께 했습니다. 저도 깜짝 놀 랐습니다. 아마도 다음번에는 반드시 선거에서 승리하겠다는 당 원들의 열망이 적극적인 참여로 나타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런 당원들의 응집된 열망을 확인하였기 때문에 제가 걱정하지 않 아도 당원들의 지지와 결집은 반드시 나타나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당에서 처음으로 야당을 이기고 이 지역에서 보궐선거 로 당선을 시켜주신 당원 및 지지자 여러분께 항상 감사하는 마 음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도 예전에 보여 드렸던 의정활동처럼 지역을 위해서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여 드리고자 합니다. 신상진 예비후보만이 갖고 있는 선거 전략이 있는지? 중원구는 현안이 산적해 있는 곳입니다. 재개발 등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력 있는 그리고 열심히 할 수 있는 후보라는 것 을 지역민들에게 잘 알리는 것이 일차적으로 중요한 것 같습니 다. 그리고 지난번에 제가 낙선했지만, 중원구민들의 판단에 대 한 결과가 현재의 보궐선거로 나타났다는 것에 대한 홍보도 중 요한 것 같습니다. 상대방 진영에서 나오는 네거티브가 강하게 나오리라는 예상을 해 봅니다. 이 지역의 선거운동이 그동안 상 대 후보에 대한 허무맹랑한 네거티브가 뒷골목에서 많이 이루어 지는 행태를 보여 왔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제가 해왔던 결과물 들에 대한 홍보를 통해 그러한 부분들을 불식시키고 진정성을 보여 드리면 유권자들께서 알아주시리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예비후보자로서 새누리당에 하고 싶은 이야기는…. 먼저 당·청 관계에 있어서 불협화음 같은 일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언론에서 자주 오르내리는 모습 자체가 선거 뿐 아니라 국정 운영에도 해가 된다고 봅니다. 국민에게 신 뢰를 줄 수 있는 당·청 관계가 형성되어야 하고, 이번 보궐선거 뿐만이 아니고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그런 모습이 자리 잡아가야 하는 것이 올바른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 신중하게 말 한마디를 하고 일 처리 등이 신뢰의 관계 속에서 형 성되어야 할 것입니다. 가장 피부로 느껴지는 경제 살리기 등과 관련된 국회에서의 입법통과 등이 긴밀한 당·청 간의 협조로 이 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새해에는 정치권에서 국민들에게 희망 을 주는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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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기업탐방

한강 선상에서 부르는 봄의 노래

서울의 명물 이랜드 크루즈 탐방기 가수 정수라의 ‘아! 대한민국’에 등장하는 한강 유람선. 한강 유람선이 오랜 때를 벗어내고 ‘이랜드 크루즈’라는 이름으로 변모하고 있다. 도심 속 힐링·문화·관광이 어우러진 복합 테마파크의 꿈을 안고 서울의 주요 거점을 ‘물길’로 연결하는, 오늘도 한강을 새롭 게 변화시키는 한강유람선을 소개한다. 한강은 아름다움과 깨끗함이 전 세계 어느 나라 강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규모와 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한강은 서울 및 수도권 시민이 함께 생활하는 친숙한 생활공간으로 '한 강은 본래 우리말 '한가람'에서 비롯된 말로 '한'은 '크다, 넓다, 길 다'는 의미이며 '가람'은 강의 고어 '크고 넓은 강'이란 뜻으로 사 용되었다는 주장이 있다. 고대에 지금의 '강' 의미로 쓰인 말은 ' 강(江)'이 아니라 '수(水)'였으며, 아리수, 살수, 패수, 위수, 요수 등의 이름이 있었다. 삼국시대에 한강은 한반도의 중간 허리 부 분을 띠처럼 둘렀다는 뜻에서 '대수(帶水)', 고구려에서는 '아리수 (阿利水)', 백제는 '욱리하(郁里河)'라 하였고, 신라는 상류를 '이하 (泥河)', 하류를 '왕봉하(王逢河)', '한산하를 북독'이라 했다. 고려 때는 큰 물줄기가 맑고 밝게 뻗어 내리는 긴 강이란 뜻으로 '열 수'라고 불렀으며 조선시대에는 '경강'이라 불렀다. 한강의 이름 을 중국식으로 불렀다가 옛 이름이 차츰 사라지고 '한수', '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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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고 불리어졌다. 한강 유람선은 1986년 10월 26일, 서울특별시의 중심부를 동서 로 가로지르는 유람선을 첫 취항하여 운항을 개시하였다. 지난 2012년, 한강유람선을 인수한 이랜드는 회사명을‘이랜드 크루 즈’ 로 변경하고, 파리의 세느강, 영국의 템즈강 같은 관광객들에 게 사랑받는 관광지로 변모될 수 있도록 한강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이랜드크루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한강에 서 유람선을 운항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 2014년까지 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여의도 선착장과 주요 선박 4척을 리뉴얼하 여 기존 200만 명 이용객을 300만 명으로 성장시켰으며, 1,000만 관광객을 한강으로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주) 이랜드크루즈에서는 여의도, 잠실, 뚝섬, 양화, 잠두봉, 선유도, 서울숲, 김포, 인천 지역에 총 7개의 선착장과 2개의 터미널을 운 영하고 있다.


한강 유람선을 타고 서울의 야경을 즐긴 경험자들은 대한민국의 한강을 가로지르며 흥미진진한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코코몽 수도,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크루즈를 타고 탁 트인 풍경과 야 테마 크루즈’ 를 운영하고 있다. 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최고의 경험이었다고 입을 모아 칭찬한 특히, 3월에는‘새 봄’ 과‘새 출발’ 을 테마로 여의도와 잠실 선 다. 최근엔 아시아권에서 최고의 인기를 자랑했던“별에서 온 그 착장에서 출항하는 유람선에서 화이트 데이 러브 콘서트, 칵테 대”를 촬영했고,“무한도전”에서도 선상파티 컨셉 촬영을 통해 일 크루즈, 새 출발을 축하하는 입학 크루즈, 한강의 주요 벚꽃 큰 인기를 끌었다. 축제 지역을 연결하는 벚꽃축제 크루즈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랜드 크루즈는 평범한 유람선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다양한 여의도 벚꽃축제를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서는 윤중로의 벚꽃길 컨셉의 크루즈를 운영하고 있다.‘디너 뷔페 크루즈’ 는 연인, 부 도 걸어보고, 이후 벚꽃투어 여의도를 출발하여 선유도, 밤섬, 부, 가족의 특별한 기념일의 최고 인기 장소로, 한강의 아름다운 잠두봉등을 거치는 벚꽃 축제 크루즈를 이용해봄직 하다. 이를 경관을 보며 시즌에 맞는 50여 가지 최고급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통해 새 봄을 맞은 한강의 봄꽃 향연을 여의도, 선유도 벚꽃축제 고품격 파티를 제공한다.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와 최대 250석을 와 연계하여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연인과 가족을 위한 수용하는 선상 레스토랑은 각종 연회에도 안성맞춤이어서 국내 ‘화이트데이 러브 콘서트 크루즈’ 는 특별한 날, 특별하고 색다 유명 기업들의 연회나 행사 장소로 인기가 높다. 른 장소를 찾는 연인과 가족들에게 안성맞춤의 상품이 될 전망 성공적인 비즈니스 행사에는 우아하면서 세련된 선상 이벤트를 이다. 추천한다. 이랜드 크루즈는 다년간 다양한 형태의 행사별 맞춤 그 외에도, 빵 만들기 체험과 뮤지컬 공연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진행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기업, 관공서, 협회 팡팡크루즈, 요트를 비롯한 제트스키, 웨이크 보드 등을 수상에 등에 최고의 컨퍼런스 장소로 정평이 나있다. 또한, 남녀노소 누 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저스포츠가 준비되어 있어 4계절 언 구나 감탄하는 선상 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행사 주최측의 품 제 가도 즐거움이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격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유람선도 단조로운 프로그램을 벗어나‘테마 크루즈’를 이랜드 크루즈의 각종 상품 예약은 운영하고 있어 한강의 낭만을 담은 감미로운 선율의 라이브 공 홈페이지(www.elandcruise.com)나 연부터 아름다운 야경에 수놓는 환상적인 불꽃쇼까지 사계절 전화(02-3271-6900~4)로 가능하며, 특별한 테마가 있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자라나는 어린 일반 유람선은 당일 현장 티켓 구매도 가능하다. 이들을 위해서는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캐릭터인 코코몽과 함께

※ 새누리비전에서는 우수 중소기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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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소속 지방여성의원들이 2015총회 및 제13차 레드파워여성포럼

지난 1월 27일 새누리당 중앙당사에서 ‘새누리당 전국여성 지방의원협의회 총회 및 제 13차 레드파워여성포럼’이 100 여 명의 회원들과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이군현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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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호 제1사무총장, 이재오 의원, 신경림 의원, 류지영 의 원, 강은희 의원, 정순천 상임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 최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김무성 대표최고 위원은 인사말을 통해 “정 치는 남성, 여성의 두 날개로 함께 날아야 한다.”며 “이를 위 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내가 꿈꾸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새누리당 보수혁신 특별위원회 김문수 위원장이 특강하여 현실을 재조명해 보 고 희망찬 대한민국을 위해 여성정치인들과 새누리당의 혁 신 방향을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강을 마친 후, 여성의원들의 뜻을 모은 건의문을 이혜경 상임대표 가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에게 전달하였으며, 가래떡 잇기 행 사로 당·정·청 그리고 국민들 간의 원활한 소통을 기원하 였다.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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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군민 비상하는 고성 발전하는 고성, 잘 사는 고성, 더불어 사는 고성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누리당 최대 직능조직 중앙위원회

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해 그들이 움직인다!

중앙위원회


중앙위 소식

새누리당 최대 직능조직 중앙위원회! 중앙위 운영위원회

김태원 중앙위의장과 김기선 수석부의장은 취임 후 매달 운영위원회를 소집하여 당내 현안 문제를 의논하며, 운영위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해 그들이 움직인다!!


중앙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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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포럼

은 지난 2월 5일 헌정기념관에서 새누리당의 “혁신”이라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문수 보수혁신특별위원장을 초청하 여 새누리당의 혁신방향에 대해 논의 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정우택 정무위원장, 강석 호 사무1부총장, 김태원 중앙위 의장, 김문 수 보수혁신특별위원장, 권은희 의원, 우신 구 상임전국위원, 전인자 상임전국위원, 이 세창 상임전국위원을 비롯해 6개단과 26개 분과 위원회에서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 되었다. 이외성 새누리포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누리포럼은 명실상부한 새누리당의 싱 크탱크로써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모든 포 럼 임원진들은 중앙위원 여러분들의 고견 에 귀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면서 “우리가 탄생시킨 박근혜 정부가 성공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태원 중앙위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른 시간임에도 새누리포럼 행사장을 가득 메 워주신 중앙위원들이 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박근혜정부의 희망이다. 중앙위가 혁 신의 선두에 서는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 하였다. 김문수 보수혁신특별위원장은 특별강의와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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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위 소식

새누리당 최대 직능조직 중앙위원회! 상임고문단

상임고문단은 1월 14일 외백에서 신년회를 개최하였다. 중앙위 김태원 의장을 비롯하 여 상임고문 20 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상임고문단은 중앙위원회의 조직 개편과 관 련하여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누고, 향후 상임고문단의 역할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자문위원단 중앙위 자문위원단에서 는 2015년 1월 14일 노 춘자 총무 외 10여 명 의 자문위원들은 장애 인 행동발달에 봉사하 는 오지랖 문화예술나 눔공동체에 지원 봉사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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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해 그들이 움직인다!! 공익법무분과 공익법무위원회에서는 지난 1 월 15일 당사 6층 회의실에서 차재명 공익법무위원장 주재로 3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 운데 회의를 갖고 전국 직능조 직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도모하 면서 법률보호에서 소외되어있 는 어려운 우리 이웃들께서 따 뜻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중 앙위 차원의 법률구조제도의 마 련방안을 추진하기로 하여, 법 문화의 개선향상을 위하여 근 시일 내에 새누리 법률포럼을 개최하여 법문화에 대한 국민의 식개혁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 록 의결 하였다.

행정자치분과 새누리당 중앙위 행정자치위 원회에서는 지난 1월 8일 신년 하례회를 육군회관에서 개최 하였다. 이날 행사는 김태원 중앙위 의장을 비롯하여 이재 창 행정자치위원장, 부위원장 및 상임위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 날 행 사에서 김태원 중앙위 의장은 국정 현안에 대한 내용을 주제 로 특강을 하면서 중앙위원회 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중앙위 조직개편에 대한 위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조직개편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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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위 소식

새누리당 최대 직능조직 중앙위원회! 외교통상분과 중앙위 외교통상분과 박상웅 위원장은 1월 29일, 이주민지 원단체 전국연합과 공동으로 개최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하 여 한국이주노동재단 안대환 이사장 등 100여 명의 관련 인 사들을 격려하고 관련정책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서울 역 트레인웨딩부페에서 개최 한 이 행사에는 새누리당 중앙 위 박상웅 외교통상위원장, 석 동현 외국인력정책본부장(전), 법무부 최문정 사무관, 고용 노동부 외국인력담당관실 김 기홍 사무관 등 정·관계 인사 들이 참석하였다.

해외동포분과

새누리당 중앙위원회는 2월 3일 당내 해외동포분과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 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위 김태원 의장을 비롯해 석균쇠 해외동포분과 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김태원 의장은 임명장 수여식에 이은 연설에서 “해외동포분과 운 영과 관련 앞으로 이 자리에 모인 분들의 활동에 기대감이 크다.”며 “새누리당이 동포사회에 대한 지지외연을 넓히는 작업에 여기에 모인 분들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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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해 그들이 움직인다!! 건설분과 새누리당 중앙위 건설분과는 지난 1월 14일 황진하 의원의 지역구 내에 위치한 파주시 대 한노인회 문산분회를 방문하 였다.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에 게 희망과 용기를 드리기 위해 준비한 이날 행사에서 이정기 건설분과 위원장은 사랑의 쌀 200kg를 전달하였다.

교통분과

중앙위원회 교통분과는 지난 1월 31일 토요일 김태원 중앙위 의장, 우신구 상임전국위 원, 고부미 고양시 시의원, 이준규 교통분과위원장, 부위원장, 상임위원 등 40여 명과 함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에서 사랑의 연탄봉사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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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위 소식

새누리당 최대 직능조직 중앙위원회! 교육분과 교육분과에서는 1월 14일 새누리당 6 층 대회의실에서 ‘통일대비 통일교육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는 중앙위 김태원 의장을 비롯하여 40 여 명의 인원이 참석하여 통일을 준비하 는 대한민국이 미래 통일 세대를 위한 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 졌다.

사회복지분과

새누리당 중앙위 사회복지분과 위원회에서는 2015. 1. 22 강원도 원주 포도나무재단 한울타리 장애인시설에서 봉사 활동을 하였다. 이 날 행사에서는 김기선 중앙위 수석 부의장, 고병준 사회복지위원장을 비롯하여 1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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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해 그들이 움직인다!! 문화관광분과 새누리당 중앙위 문화관 광분과에서는 새해를 맞 아 지난 1월 16일~17일 양 일간 경남 산청 한방콘도 에서 신년회 및 워크샵을 개최했다. 방형주 문화관 광분과위원장를 비롯하여 70여 명의 중앙위원들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는 많 은 문화행사들이 이루어 졌으며, 한 해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문광위원 서로 간의 침목을 다지는 시간 이 되었다.

이북도민분과

새누리당 중앙위 이북도민분과는 지난 15일 새누리당 당사에서 신년하례회를 열었다. 신년하례회는 집권여당의 대북통일 정책 중심조직으로의 위상강화를 시작으로 세미 나 활성화 및 국정운영이해저변 확대를 목표로 논의하였다. 이광근 이북도민분과 위원장은 "정부가 구상하는 통일정 책에 있어 중심의 역할을 하는 이북도민분과가 되었으면 한다. 이번 신년하례회의 보고된 통일관련 사업을 기반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통일조직으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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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위 소식

새누리당 최대 직능조직 중앙위원회! 보건위생분과 새누리당 중앙위 보건위생분과는 지난 1월 28일 새누리당사 6층 대회의 실에서 신년회 및 위원장 위임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김태원 중 앙위 의장을 비롯하여 보건위생 위원 30여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한 해 를 맞아 보건위생분과의 발전과 상호 친목을 도모했다. 장석일 전 위 원장의 공석으로 새롭게 위원장으로 취임한 강민경 보건위생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보건위생 분과가 중앙위에서 뿐만이 아니라 새누리당에 서도 주목 받는 탄탄한 조직으로 만들고 위원들 상호 간에 신뢰와 정이 넘치는 조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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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해 그들이 움직인다!! 정보과학분과 새누리당 중앙위 정보과학위원회는 지난 1월 29일 그랜드엠버서더 서울 호텔에서 2015년 새누리당 중앙위 정보과학위원회 신년하례식을 개최 하였다. 신년하례식에는 이군현 사무총장, 김태원 중앙위 의장, 김기선 중앙위 수석부의장, 권은희 의원, 문헌일 의원, 심학봉 의원, 공재광 평 택시장, 원경희 여주시장, 현명관 마사회 회장, 김홍선 새누리당 경기도 당 행정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정보과학위원회 정연태 위원장은 “작년 한 해 동안 커다란 성과를 이루 고 올해 좋은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것은 우리 정보과학위원회를 위해 열 심히 일해주신 모든 위원님들 덕분”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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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위 소식

새누리당 최대 직능조직 중앙위원회! 행복봉사단 중앙위원회 행복봉사단은 지난 1월 28일 새누리당사 2층 대강당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중앙위 김태원 의장, 전인자 봉 사단장을 비롯하여 80 여 명의 봉사단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에서 김태원 의장은 “행복봉사단의 출정을 축 하드립니다. 전인자 봉사단장을 비롯하여 모든 봉사단원 여러분께서 좀 더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시는데 온 힘 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축사를 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80여 명의 봉사단원들이 김태원 중앙위 의장으로부 터 임명장을 수여 받으며 행사 내내 축하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전인자 봉사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위의 소외된 이 웃과 함께 온정을 나누면서 대한민국이 좀 더 따뜻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단원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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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위원회 사이버단 안녕하십니까? 을미년 청양 띠의 해 새누리당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 하는 새누리비젼 신년호에 새누리당 최대 직능조직인 중 앙위원회의 새누리비젼과 사이버단의 업무 공유를 통한 당의 혁신과 소통의 기능 강화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중앙위원회 사이버단은 초기에 중앙위원회의 활동사항 이나 의견을 인터넷 공간에서 나누기 위해 한 포털사이 트의 카페의 형태로 출발을 했으나, 지난 2012년 대선 과 정을 거치며 다양한 SNS 매체로 활동영역을 확대하였습 니다. 그러나 대선 이후 카페 활용도가 저조했던 것도 사실입 사이버단 단장 우신구 니다. 이에 제 2기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출범과 동시에 사이버 단의 활성화 및 소통활동의 확대를 위해 중앙위원회 상임전국위원을 단장으로 한 사이버단의 조직 개편이 단행되었고, 사이버단의 소통과 혁신의 중추기능을 보강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다 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새롭고 강한 사이버단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이에 기존의 인터넷 카페에 의존하지 않고,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다양한 SNS와 SMS기능을 통 합 및 보강함과 동시에 새누리당과 유관 기관·단체에 인지도가 높은 새누리비젼과 전략적 제휴 를 통한 고정지면 할당으로 중앙위원회 뿐 아니라 사회 저변의 다양한 의견을 취합하여 새누리 비젼에 게재하여 새누리비젼의 다양한 정보를 많은 곳에 알리는 상생의 길을 열고자 합니다. 새누리당 중앙위원, 당원, 새누리당 지지층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밝히고, 토론하고, 수렴하여 알리는 역할을 하겠습니다. 정부, 새누리당 지도부, 국회의원, 당원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사이버단은 일방향의 온라인 홍보만이 아닌 여러분의 몸과 마음을 공유하 고 대변하는 장이 되겠습니다. 2015년 정치·경제 그리고 국민들의 생활, 모두 힘들다 합니다. 중앙위원회 사이버단은 그 어려움을 들으려 합니다. 함께 나누겠습니다! 함께 이겨 내겠습니다! 혼자가 아닌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뭉칠 수 있는 토론과 수렴의 장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하 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당원과 지지자들의 솔직한 의견을 온라인에서 모아 오프라인으로 전달하여 양쪽의 끈이 이어지고 더 나아가 실천될 수 있는 역할을 하겠습니다. 혼자가 아닌 우리가 될 수 있는 소통의 창구로서 을미년 새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당원이 주인이고 모두가 사이버단장이십니다. 모두 하나가 될 수 있는 새누리당이 되는 을미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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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위원회 사이버단, 무슨 활동을 하는가? 어느 분야에서든 온라인 활동은 당장 눈앞에 드러나지 않 는 활동이 많아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듯, 중 앙위 사이버단 역시 항상 조직은 존재했으나 그 역할에 대 해 묻는 사람들이 많다. 사이버단은 초기에 중앙위원회의 활동사항이나 의견을 인 터넷 공간에서 나누기 위해 한 포털사이트의 카페의 형태 로 출발을 했으나, 지난 2012년 대선 과정을 거치며 다양 한 SNS 매체로 활동영역을 확대하였다. 특히, 중앙위 사이버단 이름으로 운영했던 페이스북 계정 에서는 딱딱한 일방적 홍보가 아닌 불특정 다수의 누리꾼 과 친근한 소통을 매일 이어갔으며, 약 1년 간의 양방향 소 통의 결과로 사이버 상에서 보수를 지지하는 순수 서포터 즈를 확보하여 현재까지 사이버단에 속한 중앙위원들과 온라인 활동 및 오프라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이버단을 구성하는 위원들은 각자 주 활용매체의 SNS를 이용하면서 사회적 이슈가 되는 주제를 나누 기도 하고, 월 1회 이상 꾸준히 당원이 아닌 순수 보수 지지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정보공 유 및 친목도모를 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당 내의 중앙위원회 소식을 한 정된 틀에서 주고받는 과거의 방식을 탈 피하여 새누리당 지지자들 또는 보수성 향의 지지자들에게 중앙위원회의 활동 을 자연스럽게 알리면서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 의문이나 당에 대한 불만사 항을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사이버단 喜怒哀樂(희로애락) 셀 수 없이 쏟아지는 사이버상의 정보, 의견, 잡담 등등... 이런 모든 것은 우리의 세상사와 똑같은 모습으로 1분 1초 쉬지 않고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다. 특히, 누구도 예상치 못한 사회적 이슈가 뉴스 속보로 올 라오는 시각에는 마치 모든 사람들이 SNS에만 빠져 있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실시간 논쟁이 과열된다. 그렇다보니 이 안에도 사이버단 위원들이 맞이하는 희로 애락이 끊임없이 존재하는데 새누리당에 불만이 있는 사 람들의 비난을 상대하고, 떠도는 허위 사실을 근거 자료라 주장하며 무차별적 공격을 하는 사람들의 논쟁에도 끼어 들게 된다.

막상 개인은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았지만 당이 싫다는 이 유로 욕설이나 비난을 겪어야하는 것도 사이버상에서 흔 한 일이며, 24시간 멈추지 않는 인터넷의 특성 상 잠도 못 자고 사람들과 논쟁을 벌이기도 하는 것도 사이버 세상의 특성이라 하겠다. 그렇지만 세상에는 어두운 면이 있으면 반드시 밝은 면이 있듯, 사이버에도 양면이 존재한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온라인 선물 교환권 을 보내는 지지자들 또한 종종 접하게 된다. 특히 지난 대 선 기간에는 사이버단 계정과 소통했던 지지자들이 음료, 햄버거, 케익 등등의 온라인 선물 교환권을 보내주기도 하 였는데, 그런 소통들이 모두 사이버로 시작하여 그 안에서 이루어진 응원과 결집이라는 점이 재미있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겠다. 허위 정보나 허구의 인물이 많아 사이버상의 대부분의 현 상을 부정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미 다수의 사람들은 사 이버를 통해 삶을 공유하고 세상을 향해 자신 의 목소리를 내며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여 보이지 않는 단단한 결집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오프라인 새누리비전에 온라인 사이버단이 접속하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은 반대가 아니라 긴 밀하게 연결되어있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로 그 둘은 밀접하다. 또한, 오프라인와 온라인은 서로의 장단점을 살려 상호 밀 접한 관계가 되지 않으면 그 둘의 완성도를 생각해볼 때 어딘가 부족한 부분이 생기는 것이 요즘 세상의 흐름이기 도 하다. 사이버단이 비전에 접속한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SNS를 통해서 바라본 사이버 세상의 다양한 모습과 여론, 새누리당을 향한 응원의 글 또는 비판의 글을 오프라인에 전달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 그리고 틈틈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새누리당이나 사회를 위해 열심히 자신의 삶을 이끌어 나가는 중앙위원을 온/오 프라인에 알려주는 역할도 기획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 의 모습이 뒤섞이는 사이버 세상의 특성이 있는 것처럼 많 은 주제로 중앙위원회와 사이버 세상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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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누리스타 새누리당 누리스타는 지난 11일 대구시 만촌동 인터불고 호 텔에서 열린 대구봉사단 발대식에 참석했다. 이날 김무성 새 누리당 대표, 주호영, 이종진, 류승민, 권은희, 류성걸 의원을 비롯해 연기자, 가수, 봉사단 등 3천여명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대구의 GRDP가 20년째 전국 최하 위 수준인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중앙당 차원에 서 도와주겠다”고 밝혔으며 부산을 지역구로 둔 김 대표는 남 부권 신공항 문제로 부산과 대구ㆍ경북권의 갈등에 대해서도 “과거 정권에 책임이 있다”며 신공항을 무산시킨 MB정권을 비판하는 동시에 공항 건설에 타당성이 있다면 건설하는 게 당연하다며 신공항 건설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으며 김 대표는 급식 봉사와 누리스타 대구봉사단 발대식, 지역 언론 인 간담회에 이어 권영진 대구시장과 지역 국회의원과 만찬을 갖는 등 누리스타와 행사에 참여했다.


중앙위원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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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위 소식

새누리비전 신년인사회 ‘대한민국 정당사에 길이 남을 새누리비전으로 만들겠습 니다.’라는 기치로 모인 2015년 새누리비전 운영·편집위 원·기자단의 신년인사회가 지난 1월 5일 서울 한강 이랜 드 크루즈호에서 이색적으로 선상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 에는 최대원 회장을 비롯한 임상수 편집장, 운영위원 12명 중 11명, 편집위원 11명 전원 참석과 김태원 중앙위원회 의장,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 이세창 상임전국위원, 김석균 前해양경찰청장이 참석하였다. 최대원 회장은 인 사말을 통해 “새누리당의 인재풀이 바로 새누리비전에 있 다. 여러분들이 새누리당의 얼굴이라는 생각으로 당 발전 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밝혔다. 김태원 중앙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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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 “새누리비전은 우리 당의 유일한 언론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들께 존경을 표 한다. 더욱 강하고 멋진 새누리비전을 만들어 달라.”는 인 사말을 하였다. 김영우 대변인은 “우리 새누리당의 언론 인 새누리비전에 인사를 하는 것은 대변인으로서 마땅하 다. 늘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국민과 당을 잇는 언 로(言路)가 되어달라.”고 당부하였다. 1시간 30여 분을 한강야경을 바라보며 진행된 선상크루 즈 신년인사회에서 운영·편집위원들과 새해인사를 주고 받으며, 2015년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였다.


새누리비전 회장 최대원 편집장 임상수 취재기자 김미경 임창빈 박희윤 운영위원 정연태 이외성 전인자 최경애 정호문 강장오 조성명 이현우 강민경 정병규 고기영 이덕영 편집위원 이혜경 이윤정 김소영 손승진 박창영 최지회 김민규 김춘화 최봉준 이동환 손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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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하양중앙내과 대표원장 이덕영 <약력> ● 하양중앙내과 대표원장 ● 내과 전문의 의학박사 ● 새누리비전 운영위원 ● 중앙위원회 문화관광분과 부위원장 ● 새누리 정치대학원 17기 원우회장

이덕영의

과도한 음주의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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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평화와 화합을 상징하는 청양의 해 을미년 1월 1일 이 른 아침에 경험했던 동해의 해돋이를 시작으로 올해도 계획 한 각자의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을 지금, 여기저기 신년하례회와 각종 비즈니스모임에서 잦은 술자리를 갖게 된다. 최근에는 소주 4병을 마신 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고 가다 길을 걷던 강모(29)씨를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났던 일 명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망 사건의 피의자 허모(37)씨가 경 찰에 구속되기도 했다. 널리 아는 이야기지만 술은 적당히 마시면 스트레스를 풀고 사회생활을 하는데 윤활유 같은 역 할을 하지만, 본인의 주량을 무시하고 과도하게 술을 마시 게 되면 음주 후 완전히 분해되지 못한 알코올 성분(아세트 알데히드) 때문에 숙취로 고생함은 물론, 우리 몸속의 여러 장기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럼 과도한 음주를 자주할 때 신체에 미칠 수 있는 나쁜 영 향은 어떤 것이 있을까. 우선, 폭음은 숨골이라 불리는 뇌의 연수를 마비시켜 심한 경우 호흡장애로 사망할 수 있다. 이밖에도 뇌세포 파괴로 사고력 저하, 기억력 감퇴, 알코올성 치매 등도 유발한다. 만취하게 되면 소위 ‘필름이 끊겼다’고 말하는 블랙아웃 현상 이 나타난다. 이렇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과감한 행동을 하 거나 평소에는 하지 않던 행동을 하기도 한다. 이는 알코올 이 대뇌피질에 영향을 미쳐서 이성을 담당하는 부분이 제대 로 기능하지 못하도록 막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감정과 본 능을 담당하는 부분만 활성화돼 자제력, 통제력 등을 잃게 되 고 결국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이게 된다. 뿐만 아니라 알코 올이 대뇌 측두엽에 있는 해마에 작용해 기억력에 영향을 미 쳐, 술이 깬 후에 만취했을 때의 자신의 행동을 기억하지 못하 게 된다. 과음 후 만취해서 기억을 잃는 현상이 반복되면 알 코올성 치매에 걸릴 수도 있다. ‘블랙아웃 현상’을 한두 번 경 험하는 것은 뇌 기능에만 영향을 미칠 뿐 구조에는 변화를 일 으키지 않는다. 하지만 블랙아웃 현상이 반복될 경우 뇌의 해 마가 찌그러지면서 뇌 중앙에 비어 있는 공간인 뇌실이 넓어 지게 된다. 이런 상태가 계속 유지되면 알코올성 치매로 진단 된다. 전체 치매 환자의 10%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여겨지 는 알코올성 치매는 노인성 치매와 달리 감정을 조절하는 전 두엽 쪽에서 먼저 시작되기 때문에 화를 잘 내고 폭력적이 되 는 등 충동조절이 되지 않는다는 특징도 있다. 간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지나친 음주는 지방간의 원인 이 된다. 계속해서 폭음하는 사람은 알코올성 간염을 거쳐 알코올성 간경화로 진행될 수 있다. 또 다량의 알코올을 섭취하면 간혹 명치부에서 극심한 복통


과 구토를 호소하는 알코올성 췌장염이 유발되고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의 소화효소를 분비하는 췌장의 기능이 떨 어져 소화불량을 초래한다. 반복적인 췌장염이 발생되면 당분을 조절하는 인슐린 분비가 잘 안돼 당뇨병이 생길 수 도 있다. 술에는 요산의 원인이 되는 퓨린이라는 물질이 많으며, 술 자체가 신장에서의 요산배출을 억제하고 동시에 신체탈수 를 일으켜 요산결정체를 잘 만들어 과도한 지속적인 음주 후에 주로 엄지발가락에 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통풍성 관 절염과 옆구리 쪽에 극심한 통증을 야기하는 요산성 요로 결석이 생기는 경우도 많다. 위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데, 단 한차례의 폭음으로도 급성 위염 혹은 출혈성 위궤양이 생길 수 있다. 도수가 높은 술 을 폭음한 경우 위벽이 손상을 입어 위경련 등 극심한 통 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 이밖에도 술을 많이 마시게 되면 뇌 자율신경에 이상이 오 는데, 심장은 자율신경이 지배하는 대표적 장기다. 따라서 협심증이나 부정맥 등 심장질환이 있는 환자는 폭음 때문 에 사망할 수 있다. 식도에도 좋지 않다. 잦은 음주는 식도하부의 괄약근을 약하게 함으로써 위산역류에 의한 역류성 식도염을 초래 하고, 폭음 뒤 구토를 하는 과정에서 식도에 열상을 입는 경우도 있다. 만약 식도를 지나는 혈관이 손상되면 엄청나 게 많은 피를 쏟게 되는데 빨리 처치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 험할 수 있다. 과도한 음주 후 장의 흡수과정에 부담이 돼 복통이나 설 사를 하는 사람도 많다. 술은 우리 몸의 뼈에도 영향을 미 치는데, 특히 대퇴골두(골반뼈와 대퇴뼈의 연결부위)와 골 반뼈에 직접적인 손상을 입힌다. 즉, 대퇴골두의 혈액순환 에 지장이 생겨 뼈가 죽는데, 이를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라고 하며 엉치뼈 인공관절 치환수술을 받아야 한다.

이처럼 주량이 약한 사람들이 과도한 술을 억지로 마시게 되거나 반복적인 과도한 음주는 신체에 악영향을 미쳐 심 할 경우 생명까지 위험해 질 수 있다. 따라서 술을 마실 때는 우유, 요거트, 부드러운 스프 혹 은 죽 등으로 위벽을 보호해 준 상태에서 충분한 물을 마 셔가며 술잔은 최대한 천천히 비우고 얘기를 많이 하는 것 이 평소 올바른 음주요령이다. 또한 고칼로리인 기름진 육 류나 튀김류의 안주 대신 섬유질이 많은 야채나 고기, 약 간의 과일, 그리고 단백질 성분의 음식이 알코올의 흡수를 늦춰 덜 취하게 되며 칼로리 섭취를 줄여서 음주에 따른 체중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부득이하게 술을 과음했을 경우에는 몸을 정상적 인 컨디션으로 빨리 회복시키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 과 도한 음주는 이뇨작용에 의한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을 야 기하므로 손실된 수분과 전해질, 당분 등을 빠른 시간에 충분히 보충해주는 것이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해도 숙취가 사라지지 않으면 병 원을 찾아 포도당 주사를 맞아 보는 것도 좋다. 과도한 음 주 후 숙취로 인한 두통 때문에 먹는 진통제 종류는 때로 간 손상을 더욱 조장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 다. 때로는 꿀물이나 설탕물로 당분을 보충해주는 것도 알 코올 분해에 도움이 된다. 기름진 음식이나 짜거나 매운 음 식은 소화기계통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새벽 에 갈증이 날 때는 찬물보다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게 좋다. 술 마신 다음날 이온음료를 마시면 전해질 보충에 도움이 된다. 많은 사람들이 숙취해소에 사용하는 칡뿌리는 큰 도 움이 되지 않는다. 칡뿌리는 오히려 술을 취하게 하는 성분 이 있다. 운동으로 땀을 흘리거나 대소변으로의 배설을 통 해 체내에 남아있는 유해 성분을 배출하는 것도 몸에 좋다. 무엇보다 각종 술자리에서 먼저 상대방의 주량에 대한 배 려를 통해 상호 간에 즐거운 술자리가 되도록 노력해 보자.

20대 젊은 대학생이 송년모임에서 폭음후 심한 복통, 흑색변 및 토혈증세로 내원하여 내시경 시행상 1번 사진은 심한 출혈과 응고된 핏덩이가 위장내 을 덮고 있는 모양이며 약 1주일간 약물치료후 다시 내시경시에출혈이 멈추고 하얗게 궤양의 커다란 흔적이 두군데 남아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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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사고(社告) 본보에서는 현대인이 가장 많이 앓고 있는 척추질 환을 비롯한 각종 질환으로부터 예방하기 위한 캠 페인으로 신경외과 전문의 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한 최유열 원장 (서울나은병원 대표원장)의 건 강 칼럼을 연재합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겨울철 비타민D결핍, 골다공증 경보 신경외과 전문의 최유열 <약력> ● 인하대학교 의과대학교 의학사 ● 서울대학교 의료경영 수료 ●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 협력의사 ● 인하대학교 부속병원 인턴수료 ● 인하대학교 부속병원 신경외과 레지던트 수료 ● 2007년 신경외과 전문의 수석 ● 인하대학교 신경외과 외래 부교수 ● 현)서울나은병원 대표원장

특진 안내

중앙위원회 소속 위원들께서는 스 마트폰으로 본 기사를 촬영해 내원 (內院)하시면 최소의 비용으로 VIP특 진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서울나은병원】 진료상담 : 1544-6003 주소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제기동 10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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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5분 ~ 20분 햇볕 쬐어주면 골다공증 예방 도움 해가 짧아지는 겨울은 비타민D가 쉽게 부족해지기 쉬운 계 절이다. 추운 날씨 탓에 실내생활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비 타민 중 유일하게 햇빛에 의해 만들어지는 비타민D 부족현 상이 유독 겨울철에 집중되고 있다. 최근 국민보험공단 발 표에 따르면 2009년 비타민 결핍 환자보다 2013년에는 9배 가 증가하여 비타민 D결핍의 심각성을 발표한 바있다. 이토록 비타민 D 결핍의 심각성이 대두되는걸까? 비타민 D는 우리몸속에서 뼈건강을 지키는데 아주 중요한 성분 이다. 비타민 D결핍시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이 뼈조직 이 얇아지고 엉성해져 특히 겨울철에 가벼운 외상에도 뼈가 부러지는 질환을 초래하는 골다공증이다. 겨울철 실내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급격한 비타민D결 핍으로 인한 골다공증의 악화와 운동량이 떨어지면서 근력 부족으로 노인층의 경우 골다공증에 의한 척추압박골절 및 고관절골절 같은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외에도 비타민 D가 부족하면 혈액 내 칼슘과 인의 농도 가 충분치 않아 뼈가 휘어지는 구루병을 유발할 수 있으며, 근력저하나 피로감, 만성적인 근골격계 통증, 다리가 무거


비타민 D결핍시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이 뼈조직이 얇아지고 엉성해져 특히 겨울철에 가벼운 외상에도 뼈가 부러지는 질환을 초래하는 골다공증이다.

[정상뼈]

[골다공증뼈]

워지는 느낌, 우울감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 다. 특히 어린아 이들의 경우 성장 발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도 있다. 비타민 D 결핍상태는 간단한 혈액검사로 체 크해볼 수 있다. 결핍이 의심되는 경우 3개월 정도 1번씩 검사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폐경이 오고 골다공증에 걸리기 쉬운 50대 이상 여성들이나 65세 이상 노인들, 성장기 어린이 등은 한번 쯤 받아 보는 것이 좋다.

비타민 D 결핍이라면 일주일에 2~3회씩 햇볕 을 쬐며 가벼운 운동을 해 주는 것이 가장 좋 은 방법다. 하지만 무엇보다 환자 스스로 정 기적인 검진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비타민 D결핍이 발생하지 않도록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꾸준 한 운동, 식이요법 및 야외활동과 음식을 통 한 비타민D 충전이 쉽지 않을 경우 따로 약 이나 주사를 통해 비타민D를 보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구루병]

[척추압박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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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봅시다 - 골프

김도경프로의 스윙만들기 (겨울철 스윙 만들기 연습방법) 김 도 경(KIM DO KYUNG)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멤버 ● 미국TPI공인 인스터럭터 ● 타이틀리스트 소속 티칭프로 ● 한국 스내그 골프 2급 지도자 ● GPA wing Analyst Level 1 ● 센터원 웰니스 소속프로

골프 비시즌인 겨울은 라운딩 경험이 없는 초보나 실력이 부족한 아마추어 골퍼들이 봄 시즌을 준비하 기에 가장 좋은 시간이다. 규칙적으로 연습한다면 단기간에 실력을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프로골 퍼들이 동계훈련을 떠나는 것과도 같은 이치다. 정확한 연습과 자세가 중요한 만큼 연습 효과를 몇 배 끌어올릴 수 있는 자세 교정 효과가 탁월한 겨울철 연습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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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스윙 풀 스윙의 절반 정도의 크기인 하프스윙으로 볼을 치는 연습방법이다. 클럽페이스의 중심으로 공을 치 는 정확도를 높이는 연습 방법이다. 1. 일반적인 어드레스 자세를 취한다. 2. 백스윙은 몸의 회전을 이용해 양손이 오른쪽 허리 높이에 올라간 상태에서 멈춘다.(즉 테이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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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팔로우스루는 테이크백과 좌우 대칭이 되도록 양손을 왼쪽 허리 높이에서 멈춘다. 4. 연습타수의 60% 정도는 이 연습을 한다. ※ 이 연습을 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은 어드레스의 어깨와 팔의 삼각형을 무너뜨리지 않고 스윙 폭은 작 아도 복근과 등 근육의 회전을 사용해 몸의 중심으로 스윙하는 느낌을 가져야 한다. 이때 스윙 중에 는 양손을 가슴 앞에 유지하며 왼손 손등과 오른손 손바닥을 위나 아래로 향하게 손목을 뒤틀면 페 이스의 중심으로 공을 칠 수 없다. 클럽을 올린 반동을 이용해서 다운스윙으로 향해 가면 손목의 각 도가 바뀌므로 올리는 스피드와 내리는 스피드를 일정하게 유지하자.

한 다리를 띄우고 치기 스윙 중의 체중 이동을 익히는 연습 방법이다. 백스윙 때 체중이 왼발에 실리면 그 반동으로 다운스윙에 서는 체중이 오른발로 이동한다. 이것을 리버스 피벗이라고 한다. 리버스 피벗이 될 경우 파워가 줄어드 는 등 다양한 미스를 유발할 수 있다. 이 연습 방법은 백스윙에서 오른발, 다운스윙을 시작할 때 왼발에 체중을 싣는 올바른 풋워크를 마스터 할 수 있다. 1. 일반적인 어드레스 자세를 취한다. 2. 왼발을 약간 띄우면서 백스윙을 한다. 이때 왼발을 띄우면서 체중을 완전히 오른발에 실어준다. 3. 다운스윙을 시작할 때 왼발에 체중을 실은 후에 다운스윙하면서 볼을 친다. 4. 피니쉬까지 휘두른다. 5. 연습 타수의 50% 정도는 이 연습을 한다. ※ 이 연습을 할 때에는 처음 1 2 에는 백스윙 때 왼발을 많이 올리고 피니쉬에서는 오른 발을 목표 방향으로 내미는 정도로 휘두르자 백스윙에 서 체중을 오른발에 실어야 만 몸이 매끄럽게 회전하며 다운스윙 후에 체중이 왼발 에 실려 몸이 완전히 회전할 수 있다.

중앙위원 특별 초대 이벤트

중앙위원회 소속 위원들께서는 스마트폰으로 본 기사를 촬영해 센터원 웰니스센터에 방문하시면 10% 할인 가격으로 센터원웰니스 회원등록 을 하실 수 있습니다. A. 서울시 중구 을지로5길 26 서관3층 센터원웰니스(수하동 67, 미래에셋센터원) T. 02-60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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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인천공항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국민의 변함없는 사랑으로 명실공히 세계 최고 공항이 되었습니다. 글로벌 허브공항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 국민이 더 행복할 수 있는 창의적인 상상력으로 “세계인의 인천공항, 신뢰받는 국민기업으로 거듭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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