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위원회 발행
2015. 3 vol.8
박근혜대통령 취임 3년차 가슴 뛰는 대한민국을 기원합니다.
Contents
새누리당
2015. 3
8 중앙위원회 의장 김태원 9 새누리비전 회장 최대원 11 박근혜 대통령 중동 4개국 순방 지금 새누리당은…. 16 새누리당 소식 18 당·정·청 회의 20 국민 마음속으로 민생 현장속으로 22 대한민국을 뒤덮었던 3.1절 표지 : 박근혜대통령 취임 2주년 더욱 행복한 대한민국을 기원합니다.
국민과 함께 하는 국회 26 30 34 38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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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표 유승민 정책위 의장 원유철 국회의원 노철래 국회의원 황영철 국회의원 박덕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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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 찾아가는 인터뷰 48 행정자치부 장관 정종섭 52 국민안전처 장관 박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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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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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62 66 70 74
경상북도 도지사 김관용 경기도 광주시장 조억동 충청남도 서산시장 이완섭 경상남도 진주시장 이창희 강원도 홍천군수 노승락
大韓民國을 이끄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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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경상대학교 총장 권순기 84 서울대학교병원 병원장 오병희 88 서울대치과병원 원장 류인철 92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원장 서중석 96 중앙교육연수원 원장 정일용 100 국기원 부원장 오현득 104 정부법무공단 이사장 손범규 08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유영익 1 112 한국고전번역원 원장 이명학 201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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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새누리당
2015. 3 중앙위원회 발행
중앙위 소식 118 가슴 뛰는 그 이름 대한민국! 집권 3년차 박근혜 대통령에게 바란다. 134 중앙위원회 사이버단- SNS에선 무슨 일이? 건강칼럼 136 내과 전문의, 의학박사 이덕영 138 신경외과 전문의 최유열 140 골프 - 김도경 프로에게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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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8
발 행 인: 김태원 중앙위원회 의장 비전회장: 최대원 편 집 장: 임상수 취재기자: 김미경 임창빈 박희윤 운영위원: 정연태 이외성 전인자 최경애 강장오 정호문 조성명 강민경 이현우 고기영 정병규 이덕영 편집위원: 이혜경 이윤정 손진식 김소영 손승진 박창영 최지회 김준환 이동환 최봉준 김민규 발 행 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80, 515(여의도동) 전화번호: TEL. 02-783-8510~2 FAX. 02-782-8511 디 자 인: 표재성 (J&P)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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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 (주)제일프린테크
등록번호: 영등포, 마00042 등록(신고)연월일: 2014년 4월 22일 발 행 일: 2015. 3. 18 새누리비전 편집실
새누리비전 회장
새누리비전 편집장
최대원
임상수
기자
기자
기자
디자인
김미경
임창빈
박희윤
표재성
사고(社告) · 새누리비전에서는 각 시도별 객원기자를 모집합니다. (자세한 문의는 편집실로 연락바랍니다.)
새누리비전 편집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15-24 익스콘벤처타워 713호 전화 02-783-8510~2 e-mail: vision85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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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비전에서는 국민의 소리편을 구성하여 각계각층의 소리를 전하고 있습니다.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소개하고자 합니다. 당원 여러분의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중앙위 의장 인사
존경하는 중앙위원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추운 겨울을 뒤로하고 포근한 봄 햇살을 느끼게 하는 3월입니다. 아직은 아침저 녁으로 찬바람이 느껴지는 날씨이니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고, 봄의 기운인 따 스한 햇살과 함께 행복한 시간으로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얼마 전, 우리는 놀라운 일을 겪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서 우리의 우 방인 미국대사가 테러를 당했습니다. 게다가 테러범은 김일성을 20세기에 있었 던 훌륭한 민족지도자로 추켜세우는가 하면, 대한민국은 반식민지라고 표현했 고, 야당에서는 종북이라는 단어에 격한 반응을 나타내고, 심지어 북한에서는 안 중근 의사에 비유하기도 했습니다.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입니다. 우리 새누리당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기본 질서와 시장경제를 존중하며 헌법질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다시는 이러한 테러가 이 땅에서 발생하지 않 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박근혜 대통령께서 얼마 전, 중동 4개국 순방을 성공적으로 마치시고 귀국하셨습니다. 사우디에서 세계최초로 스마 트 원전 수출을 가시화하셨고, 또 쿠웨이트에서 교통인프라 프로젝트에 국내기업이 참여할 기반을 마련하는 등 여 러 가지 면에서 괄목할만한 외교적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어려운 경제침체기에서 제2의 중동 붐이라고 할 만큼 중 동에서의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어낸 기회를 십분 잘 활용해서 외교성과가 우리 경제의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 두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중앙위 동지 여러분! 4.29 보궐선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3곳 모두 우리 당이 불리한 지역이라 평가를 하고 있지만, 이것은 우리 당에게 는 또다른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중앙위원 여러분의 단결된 힘과 적극적인 참여의 모습으로 이번 보궐선거에서 도 우리 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그동안 우리 중앙위가 가지고 있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신다면 우리는 또다시 승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중앙위원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경제가 힘든 상황입니다. 한국뿐 만이 아닌 세계 경제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이 보다 더한 위기도 슬기롭게 이겨내 온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고, 당·정·청이 한마음 한뜻으로 경제위기를 극복 하기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당원 여러분의 관심과 당의 정책에 대한 참여와 홍보로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 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5. 3 중앙위원회 의장 김태원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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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회장 인사
존경하는 중앙위원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파릇파릇한 새싹이 이슬을 머금고 코끝에 스치는 봄바람이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는 봄이 다가왔습니다. 추운 겨울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펴고 봄날 기운이 가득한 햇살을 받으며 생활의 활력을 충전하는 3월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중앙위 동지 여러분! 일본의 아베 총리가 일본 자민당 창당 60주년 기념 전당대회 연설에서 다시 야스쿠니 참배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광복 70주년이자, 한일수교 국교정상화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우리를 무시하고 상처를 주는 망언임이 틀림없습니다. 독일의 메르켈 총리가 일본을 방문해서 “독일이 유럽에서 화해할 수 있었던 것은 먼저 독일이 과거와 정면으로 마주했기 때문”이라며 일본의 올바른 역사관을 간접적으로 주문한 것처럼, 일본도 과거사에 대해 진심 어린 마음으로 반성하며 대한민국과의 진정한 화해와 협력의 테이블에 나오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중앙위 동지 여러분! 마크 리퍼트 주한 미 대사 테러 사건이라는 참으로 있을 수도 없는 일이고 유감스러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수호하는 새누리당의 당원 여러분 모두가 충격을 받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일을 반면교사(反面敎師) 삼아 우리 사회에 더는 그러한 종북 및 테러집단이 발붙일 수 없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판결에서 통진당의 목적과 활동이 민주적 기본질서를 심각하게 해치고 있고, 자유민주 체제를 흔드는 헌법파괴 정당은 관용할 수 없다고 통진당 해산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처럼 대한민국 사회에서 가짜 진보, 위장 민주화 세력, 종북 세력들은 반드시 걸러내야 합니다. 다시는 진보라는 가면을 쓰고 김일성을 찬양하고, 미 대사에게 테러를 가하는 무리에게 서울역 광장을 사용하게 할 수 있도록 허가를 해 주고, 국회 회의실을 대여해 주며 지원해 주는 그런 일들이 발생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에 대해 테러방지법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촉구합니다. 봄이 찾아오는 것을 시샘이라도 하듯이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환절기에 건강에 유념하시고, 당원 여러분께서 하시는 일에 항상 즐거움과 행복함께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 3 새누리비전 회장 최 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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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중동 붐을 이끌다.- 박근혜 대통령 중동 4개국 순방 박근혜 대통령. 과거 우리경제를 키웠던 약속의 땅! 중동4개국 순방으로 ‘제2의 중동붐’을 불지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3월 1일부터 8박 9일간 중 동 4개국(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UAE. 카 타르)를 공식방문 하였다. 중동은 1970년 대 오일달러 특수로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성공신화의 현장이다. 특히, 박대통령의 올해 첫 순방지인 쿠웨이트, 사우디아 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는 에너지. 건설·플랜트 수출분야 등의 핵심 동반자이고, 우리의 최대 에너지 공급원이자, 전략적 이해 지역이다. 이번 박대통령의 순방으로 ‘제2의 중 동 붐’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 다. 박대통령의 순방을 통해 44건의 양해각서가 체결이 되었고, 1:1 상 담을 통해 1조 원대의 계약이 중소· 중견기업들을 중심으로 성사되었 다. 특히, 사우디 스마트 원전,UAE 에 하랄식품 등 식품·의료보건, CT 등 중동 4개국과 경제협력의 외연 을 넓혔다.
박근혜대통령 중동 4개국 순방
첫 번째 방문국
쿠웨이트
첫 번째 방문국 쿠웨이트 국제공항에 도착해 알-이브라힘 왕실부 국왕자문관의 영접을 받 셰이크 알-아흐마드 알-자베르 알-사바 쿠웨이트 국왕과 쿠웨이트 바얀궁에서 정상회담을 고 있다. 하고 있다.
쿠웨이트 자베르 연륙교 건설현장을 방문, 근로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쿠웨이트 바얀궁에서 열린 한-쿠웨이트 비즈니스 포럼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김종구 현대건설 지사장, 박정길 민주평통 중동협의회 회장, 심현섭 한인회장, 이경배 삼성 알-아흐마드 알-자베르 알-사바 쿠웨이트 국왕과 쿠웨이트 바얀궁에서 열린 협정서명식에 SDS 현장사무소 임원, 전홍석 지상사협의회장, 조지혜 한글학교 교장 등이 쿠웨이트 현지 참석하고 있다. 동포대표 20여명을 접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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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방문국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칼리드 국제공항에 도착,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국왕등 최고위 인사들이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국왕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에르가궁에서 정상회담을 하 직접 공항에 나와 영접을 받고 있다. 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한국-사우디아라비아 비즈니스 포럼에서 기 ‘열사의땅’ 사우디에서 역경을 이겨내고 우리 민족의 저력과 열정을 보여준 우리 동포를 격 조연설을 하고 있다. 려하기 위해 개최한 사우디아라비아동포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사우드 궁에서 알 왈리드 킹덤홀딩회사 회장을 접견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사우드 궁에서 `킹 압둘라 원자력·재생에너지원`의 알 야마니 원 장을 접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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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대통령 중동 4개국 순방
세 번째 방문국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모하메드 빈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무슈리프 궁에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무슈리프 궁 서 열린 공식환영식에 참석하고 있다. 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세인트레지스 호텔에서 열린 한-UAE 비즈니스 포럼에서 연설을 하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자이드항에 정박중인 대조영함을 방문, 해군 청해부대 17진과 18진 고 있다.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재외동포 110여명을 길지않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중동지역 최대의 동포사회로 성장하고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UAE 한인 의료인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있는 아라에미리트(UAE)동포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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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방문국
카타르
카타르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에 도착, 카타르 영예수행장관 등 환영인사의 영접을 받고 있 카타르 도하 한 호텔에서 열린 `한국·카타르 문화교류의 밤` 행사에서 하마드 빈 압둘아지 다. 즈 알 쿠와리 문화예술유산부 장관(앞줄 오른쪽)과 함께 국기원 태권도 시범공연 `비상`을 관람한 뒤 격려사를 하고 있다.
카타르 도하 에미리 디완 궁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타밈 빈 하마드 알타니 국왕과 의장 타밈 빈 하마드 알타니 국왕과 카타르 도하 에미리 디완 궁에서 열린 협정서명식에 참석하 대를 사열하고 있다. 고 있다.
카타르 도하 한 호텔에서 열린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카타르 도하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중동진출 성과확산 경제사절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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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서울 여의도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문재인 새정치민 주연합 신임 당대표의 예방을 반갑게 맞이했다.
유승민 원내대표와 원유철 정책위의장의 취임 후 첫 원내대책회의가 여의도 국회에 서 열렸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과 신임 유승민 원내대표,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청와대를 방문 해 박근혜 대통령과 회동을 가졌다. 새누리 중앙여성위원회는 서울 여의도 새누리 당사에서 주요당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 회를 열고 여성당원의 사기진작과 2015년 여성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이충재 전국공무원노동조 합 위원장과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을 비롯한 공무원 노동조합 관계자들과 만나 공무원 연금개혁과 관련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완구 신임 국무총리가 서울 여의도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을 찾아 김무성 대표최 고위원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과 당 지도부는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새누리 당 국회의원 및 원외당협위원장 부인 워크숍'에 참석해 인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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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유승민 원내대표와 원유철 정책위의장, 조해진 원내수석 부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차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에서 시급한 민 생, 경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청와대 이병기비서실장은 김무성대표. 유승민원내대표를 예방하여 당과 청와대간 의 소통을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6대 회장으로 추대된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취임인사차 서울 여 의도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을 방문해 김무성 대표최고위원과 면담을 가졌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나경원 국회외요통일 위원장 등 당 소속 의원들과 함께 흉 기피습사건으로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에 입원 중인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 대사 를 만나 위로의 말을 전하였다.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유승민 원내대표, 원유철 정책위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 당·정·청 회의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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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회의
당·정·청이 일심동체(一心同體)가 되어 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해 머리를 맞대다. 당·정·청·이 힘을 모아 국정 현안을 풀어나가겠다.
김무성 대표는 지난 2월 3일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원내대표연설을 통해 ‘새누리당이 주도해서 수시로 고위 당·정·청 회의를 통해 국정 현안을 효율적인고 신속하게 풀어가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이 성공하려면 박 근혜 정부가 성공해야 한다. 우리 새누리당은 박근혜 정부와 공동운명체’라며 ‘당이 든든한 지원군이 돼 대통령 의 어려움을 돕겠다. 대통령과 새누리당 대표 간 정례회동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국정이 원활히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한 이후.
지난 2월 25일 국회 사랑채에서 열린 1차 당·정·청 회의가 개최되었고, 3월 6일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는 김무성 대표, 유승민 원내대표, 원유철 정책위의장, 최경환 부총리, 황우여 교육부장관 등 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어 현안인 공무원연금개혁과 어린이집 CCTV 의무화, 최저임금 인상 등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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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원내대표는 3월 6일 고위 당·정·청회의를 마친 후, 다양한 국정 현안에 대한 포괄적 인식을 공유하 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원활한 소통을 위해 앞으로도 고위 당·정·청 회의를 필요하면 수시로 개최하기로 했다. 당·정·청은 지금 민생과 개혁이 국정의 최우선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고 민생경제의 회생과 개혁 과제 처리에 최선을 다해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우리당은 침체된 민생에 대해 우려와 국민의 어려움을 적극 적으로 전달했고 서민들의 어려운 살림살이가 나아지도록 앞으로 같이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근혜 정부 집 권 3년 차를 시작하면서 당·정·청이 지난 2년에 대해 반성하고 앞으로 3년간은 같이 힘을 합해 이 정부의 성 공과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새누리당을 만들기 위해 같이 힘을 합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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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은 늘 낮고 헌신하는 자세로 국민의 마음속에 살아있는 정당, 국민과 동행하는 정당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본격적 복지시대에 진입하는 이 시점에 실패한 유럽과 일본 복지정책을 답습할 것인지, 우리 실정에 맞는 새로운 복지정책을 구상해 실현할 것인지, 더 치열한 토론을 벌여 국민적 합의를 이뤄내야 합니다. ■ 국가 경영에 국가 재정건전성 유지가 제일 중요하다는 인식을 같이 하면서 새로운 복지모델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대한민국이 성공하려면 박근혜 정부가 성공해야 합니다.
경제 활성화 법안, 이렇게 해냈습니다 부동산 3법 국회통과로 부동산 시장 활성화
기초수급자 대상과 지원확대
공동주택 분양가상한제 탄력적용법 (주택법)
재건축 조합원 부담금 평균 9.7% 감소 ● 수요에 맞는 다양한 주택공급 ●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송파 세모녀 지원법) ● 수급자 40만 명 확대(140만 명→180만 명), 지원금 월 6만 원 증액(42만 원→48만 원)
재건축 부담금 폐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폐지법)
과도한 재산권 침해 해소 ● 재건축 사업 활성화로 도심 내 주택공급 증가 ●
월세소득공제 지원 (조세특례제한법) ● 기존 월세소득공제를 세액공제로 전환하여 월세 50만 원 세입자는 60만 원 세금 돌려받음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과밀억제권역 재건축 조합원도 소유주택 수만큼 주택공급 가능
●
※ 부동산시장 정상화에 걸림돌로 작용했던 부동산 3법이 국회통과하면서 시장분위기를 살리고 있음
주택도시 기금법
도심 내 양질의 임대주택 공급확대 쇠퇴도심 주거환경 개선 ● 건설업 대비 약 3배 일자리 창출 ● ●
복합리조트 건설로 경제발전 및 일자리 창출
소규모 임대사업자 소득세 감면
복합리조트 운영법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법) ● 10조 원 규모 복합리조트 운영 시, 생산효과 8조 원, 부가가치 효과 3조 8천억 원, 3만 명 일자리 창출
소득세법 ● 임대 수입에 생계 의존하는 소규모 임대사업자 3년간 약 135만 원 소득세 감면
산업단지의 복합용도구역 도입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법)
제조 작업장에 복지편의시설 배치, 근로자 생활여건 개선
●
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법 (국가재정법)
도시공원 및 녹지관련법
도시공원 조성에 민간자본이 투입됨으로써 지방재정 절감
●
창의도시 건설로 지역경제 활성화 입지규제 최소구역제도 도입 (국토계획 및 이용법) ● 주거, 상업, 문화 등 다양한 용도의 건물이 복합적으로 건축될 수 있도록 함 ● 일본 롯본기 힐스, 싱가폴 마리나 베이 등처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토지이용 인허가절차 간소화법 ● 복잡한 인허가절차 통합·간소화로 최소 60일 이상 인허가 기간 단축
불공정거래 처벌 관련법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 관련법)
해킹 등 신종 불공정거래에 효과적 대처
●
2조 원을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을 위해 지원
●
농업협동조합법
5조 원 투자와 농축협 출하물량 50% 이상 판매목표 달성
●
외국 관광객 유치 및 경제 활성화 크루즈 산업 육성 및 지원법 ● 9천 명 일자리 창출, 크루즈관광객 직접소비 1조 4천억 원, 5조 원의 부가가치 창출
마리나 항만조성 및 관리법 ● 300척 이상 복합 마리나 개발시 관광수입 연 300억 원 예상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의료기기 허가·신고 위탁인증제 ● 일부 의료기기 허가·신고기간 단축으로 연 125억 원 경제적 이익 기대
민생예산, 새누리당이 이렇게 해냈습니다 아동학대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만3~5세 유아를 위한 누리과정에 5,064억 원 신규예산 지원 만0~2세 보육료 3% 인상에 750억 원 지원 저소득층 12개월 영아에게 기저귀-분유 구입비용 지원에 50억 원 신규예산 지원 (최저생계비 150% 이하가구 대상 기저귀 월 6만8천 원, 분유 월 11만5천 원)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83억 원 추가예산 지원 (학대피해아동쉼터 7개 증설, 아동보호전문기관 지원)
어르신 냉난방비와 틀니지원 해드렸습니다
전국 64,716개 경로당에 냉난방비 및 양곡비 596억 원 지원(각 190만 원씩) 저소득층 노인 의치틀니 지원에 17억 원 추가예산 지원 (적용대상 7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확대)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층 노인 3,000명에게 인공무릎관절 수술비 전액지원 20억 원 신규예산 지원 치매치료관리 대상 확대 (현 6만9천 명→7만6천 명으로)에 19억 원 추가예산 지원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취약계층 지원 확대했습니다
장애인 거주시설 운영지원에 195억 원 추가예산 지원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센터 5개 추가건립에 3억 원 추가예산 지원 기초생활보장급여 부과기준 완화에 1,376억 원 추가예산 지원으로 13만6천여 명의 독거 노인이나 소년소녀 가장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추가로 혜택 받음 건설 후 15년 이상 된 노후공공 임대주택 시설 개선에 31억 원 추가예산 지원
현행 공무원연금 제도는 향후 10년간 재정보전 금액이 53조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개혁은 불가피한 실정입니다.
공무원연금 개혁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합니다
민생경제 민생경제 법안 확실히 처리하겠습니다 2015년에도 법안 확실히 처리하겠습니다 청년일자리 35만 개 창출
산업보험 사각지대 근로자, 산재보험 적용
서비스산업 발전기본법
서비스산업 선진화위원회 구성 및 시행계획수립 ● 청년일자리 35만 개 창출 ●
산업재해보상보험법 ● 보험설계사, 레미콘기사, 학습지교사, 택배·퀵서비스 기사 등 약 40만 명에 대해 산재보험 적용 확대
클라우딩 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법 ● IT 구축비용 절감 효과 ● 장소와 단말기 상관없이 동시작업이 가능한 스마트 워크 시스템 가능
온라인 소액투자중개법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 관련법)
관광숙박시설 설치허용 (관광진흥법)
외국인 관광객 유치로 7,000억 원 투자 및 17,000명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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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회의산업 육성법 ● 국제회의 참석자들은 일반 관광객보다 지출이 커서 더 큰 수익을 창출하므로 해당산업 지원
소액창업가가 우수한 아이디어만으로 자금조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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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방문 어려운 노인·장애인 원격진료
개인신용정보 유출사고 방지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 도입 ● 병원 방문 어려운 거동 불편한 91만 명과 의료취약지역 주민 19만 명 지원
신용정보 이용 및 보호법
국내보험사 외국인환자 유치
연간 6만 명 외국인환자 유치로 1,116억 원 진료수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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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의료광고 허용
외국인 관광객에게 우리나라 의료에 대한 홍보확대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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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홍보물
개인정보보호 강화 피해 시 구제수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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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보호원 설립 (금융위원회 설치 관련법)
금융소비자 피해재발 및 사전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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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급거래 공정화 관련법 ● 중견기업 보호로 납품일로부터 60일 내 대금수령 보장되므로 자금난 해소
경상북도
서울 세종문화회관 3.1절 행사
‘대한독립 만세’의 함성이 서울 세종문화회관 3.1절 행사
영양군 기념행사
영월군
3월 1일 정오! 사방이 산으로 둘러 쌓인 강원도 주민 400여 명이 부르는 만세소리가 산울림이 서울 종로
이날, 제96주년 3.1절 기념식과 홍천군 물걸리에서 독립운동을 하다 일 제의 총탄과 모진 고문에 순국한 김덕원 열사를 비롯한 이순극, 이기선, 이여선, 전영균, 전기홍, 연의진, 김자희, 양도준 열사를 추모하는 행사로 개최되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김창묵 동창만세운동 기념사업회장의 독립선언문 낭독에 이어, 후손과 기관단체들의 헌화 및 분향, 내촌주부 합창단의 3.1절 노래와 8열사의 노래, 만세삼창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양산시 양주시
수원시
서대문형무소
광양시
광주시
금산군
대한민국을 뒤덮었던 3.1절 울산시
천안 독립기념관
대구 중구
작은 산골마을 홍천군 내촌면 물걸리! 되고있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현장을 찾아가 보았다. 이날 행사를 주도한 금년 93세의 김창묵 동창만세 기념사업회장은 10여 년 전부터, 역사의 현장인 물걸리에 사재(私財) 100억 원을 들여 동창만 세 유적지를 조성하고, 현재도 기념사업을 이끌고 있다. 김덕원 열사는 그의 종조부다. 소박한 강원도 홍천군 물걸리의 3.1만세운동 기념식 현장은 순국한 독 립열사와 그의 후손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답고 의미있는 대한독립만세의 함성이 울려퍼지고 있었다.
대구시
영주시 제주도
안동시
부산동래구
홍천 은행나무숲
원내대표 유승민
정책위 의장 원유철
새누리당은 경제를 살리는 정책국회를 만들겠습니다.
국회의원 노철래
국회의원 황영철
국회의원 박덕흠
경제를 살리는 정책 국회를만들겠습니다.
국회의원
유승민 원내대표 (대구 동구을)
“15년 전 여의도연구소장으로 입당했을 때, 정치 혁신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보겠다는 초심으로,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했고, 항상 처음 시작하는 마음가짐으로 총선 승리를 위해 원내대표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 경제학 박사 출신으로 논리적이고 이유 있는 강단과 뚝심, 그리고 부드러움을 지닌 경제 정책통 유승민 국회의 원이 지난 원내대표 경선에서 새누리당의 원내대표로 선출되었다. 그를 아는 사람들은 외교·안보 분야에는 보 수적이지만 경제복지 정책에 개혁적 성향이 강하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장을 역 임하고, 한나라당 시절 박근혜 대표의 비서실장을 역임하기도 한 유승민 원내대표는“민심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라가 가도록 하는 게 당의 역할이다. 국회와 당이 정부와 청와대에 국민의 민심을 그대로 전달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강조한다. 시장통 대포집에서 막걸리 한 잔을 하면서, 서민들의 한숨 을 귀 기울여 들을 듯 한 유승민 원내대표의 모습을 서면으로 옮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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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표 취임을 축하한다. 당원들에게 인사말 부탁…. 먼저 원내대표 경선을 지켜보며 저를 지지해 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박근혜 정부 집권 3년 차 그리고 내년 총선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국민의 뜻을 받들어 국 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당이 변화와 혁신을 이룰 수 있도 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저의 책임이자 임무라 생각하고, ‘정말 고통 받는 국민을 대변하는 정당이구나.’ 하는 확실 한 믿음이 생길 수 있도록 민생혁신, 정치혁신을 위해 열 심히 일하겠습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들께 더욱 사랑받는 새누리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당원동지 여러분의 변함없으신 성원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원내대표로서 막중한 책임을 부여받으셨다. 새누리당의 변화와 개혁을 선도하시는 입장에서 새누리당의 미래를 이야기 한다면….
원과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위원회가 상설되어 있고, 정책위 산하에도 정책자문위원회가 있어 당원 여러분이 정책 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은 열려져 있는 상황입니 다. 그동안 길은 열려져 있었는데 참여와 양방향의 소통 이 원활하지 못했음을 인정하고, 각 위원회를 통해 정책 제안들이 접수되면 정책적 검토를 거쳐 정책에 적극 반영 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적으로 약 400여 일 앞으로 다 가온 총선을 대비해 당원 및 국민들이 정책 발굴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정책위의장과 논의해 보도록 하겠 습니다.
지금 국회는 공무원연금개혁법 등 과제들이 산적해 있 다. 어떻게 풀어 나갈 것인지…. 4월 임시국회의 최우선 과제는 공무원연금개혁입니다. 국 민대타협기구 활동 시한이 이달 28일까지로 되어 있는 만
당이 중심이 되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우리가 힘을 뭉쳐서 같은 마음으로 변화와 혁신 을 향해서 나간다면 반드시 성공할 것입니다. 민심이 먼 저이고 국민을 편하게 해드리는 게 정치인의 도리라 생각 하고, 국민들이 ‘새누리당이 확실히 우리 편이구나.’ 하는 확신이 들 수 있도록 민생 정책에 과감한 변화를 추진하 겠습니다. 민생은 철저히 고통 받는 국민의 편에 서고, 국 가안보에 대해서는 정통보수의 길을 걷는 것 바로 이것이 새누리당이 가야할 길이라 생각합니다.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가 발족했다. 당·청 관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데…. 변화와 혁신 이전에 우리의 단합과 화합이 우선되어야 합 니다. 여당·정부·청와대 간의 정책소통은 당연한 일인 데, 그동안 이 부분에 소홀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고위 당·정·청 회의,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를 만든 것도 그러한 의지를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당·정·청 간의 건강한 긴장관계, 수평적 관계를 유지하 는 것이 박근혜 정부 성공의 핵심이 될 것이라 봅니다.
당의 정책 결정은 곧 국민행복을 위한 초석이 된다. 우리 당원들의 이야기는 곧 국민의 의사가 표현이다. 우리 당 원들이 당 정책결정에 참여할 방안은 무엇인지…. 현재 당에는 여성위원회·청년위원회·중앙위원회 등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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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개혁안을 여· 야·노조가 같이 마련하고, 공무원연금개혁특위 운영 시 한인 5월 2일까지 입법조치를 완료할 것입니다. 공무원 연금개혁 대타협기구에서 여·야·노조가 개혁의 필요성 을 첫 인정하고 3월 28일까지 상생 합의안을 도출하겠다 고 합의한 만큼, 시한 내에 합의안 도출이 가능하리라 생 각합니다. 다만 아직까지 야당의 종합적 개혁안이 나오지 않은 것이 유감스러운 부분입니다만, 야당이 공무원연금 개혁의 성공적 완수에 진짜 뜻이 있다면 개혁안을 공개하 는 것이 정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무원연금개혁 이외에 도 중요한 현안들이 많이 있죠. 연말정산 후속대책, 건강 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보육이나 급식, 정부가 원하는 경 제활성화 법안 등 밀린 숙제들을 4월 임시회에서 최대한 처리하고 총선준비에 들어가도록 할 것입니다.
서민 경제가 심각하다. 원내대표로서 경제 정책에 대해 고민이 많을 듯한데…. 기존 성장정책에 대해 우리 사회가 반성하고 고민해서 새 전략을 찾아내야 한다고 봅니다. 가장 중요한 정책목표 는 일자리를 만드는 것으로, 일자리는 결국 경제가 성장 해야 만들어지는 것인데 문제는 경제성장이 근본적으로 너무나 어려운 상황이 앞으로 계속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해야만 합니다. 현재의 단기부양 위주의 성장전략은 일시 적 효과가 있을 뿐이고, 재정악화 등 부작용이 많아 성장 의 근본적 해법을 찾아야 합니다. 복지나 노동의 이슈에서는 당이 더 진취적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예컨대, 그동안 보수정권과 새누리당은 최저임금 이나, 비정규직 등의 문제에 대해서 굉장히 소극적으로 비 추어져 왔었는데, 신임 원내와 정책위는 보수적인 기조를 바꿔나갈 것이고, 그동안 외면되었던 최저임금의 인상이 나 비정규직 차별금지 등 이런 문제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나설 것입니다. 시장경제의 한계를 보완하고, 체질을 더 욱 튼튼하게 할 수 있도록 사회적 경제를 통한 새로운 보 완적 경제시스템도 만들어 나갈 예정입니다.
정치 파트너인 야당과 공조하기 위한 구상은…. 1월 27일 출마선언문에서 밝혔지만, 야당을 국정의 소중 한 파트너로 존중하고, 야당과 손을 잡고 국가의 앞날을 위해 대승적 차원의 협치(協治)를 할 것입니다. 더 이상 진 영의 포로가 되지 않고 국정의 모든 분야에서 국민과 국 가 이익을 위해 여·야가 대화하고 협력하는 성숙한 정치 를 실천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매주 화요일 열리고 있 는 여·야 주례회동을 여·야간 소통과 국민 소통의 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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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되도록 만들고, 쟁점이 많을수록 그리고 첨예 한 상황일수록 야당을 먼저 찾아갈 생각입니다.
유승민 원내대표를 롤모델로 삼고 있는 정치지망 생인 젊은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청년들이 시끄럽고 보기 싫다고 정치를 외면하면 정치는 변하지 않습니다. 정치는 ‘우리의 삶’입니 다. 청년들의 건강한 비판이 정치를 바꾸고 삶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주었으면 하는 바램입 니다. 지난 1일 아르헨티나에서는 페르난데스 대통령의 ‘마지막’ 연방의회 개원 연설을 기념하기 위해 친정 부 청년조직인 ‘라 캄포라(La Campora)’ 소속 회 원들이 의사당 앞에 모였다고 합니다. 아르헨티나 청년들도 우리나라처럼 경기 침체로 청년 취업난 을 겪고 있지만, 정치를 외면하는 게 아니라 오히 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 대선을 앞두고 유력 대선 후보들은 청년층 유권자 마음잡 기에 나섰으며, 청년 정치조직을 기반으로 지지층 을 결집하는 데 분주하다고 합니다. 투표 참여가 청년의 유일한 정치 운동이 되고 있 는 정치 현실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 힘은 청년들의 소신과 열정에서 나와야 할 것입니다. 당 도 청년들이 나설 수 있는 장을 적극 마련하겠습 니다.
마지막으로 원내대표의 각오는…. 지금 새누리당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대 통령 지지율은 출렁이고 있고, 당내 화합도 위기 상황이라 이대로 간다면 누구도 코앞에 닥친 내년 총선과 2017년 대선 승리를 자신할 수 없습니다. 15년 전, 여의도연구소장으로 입당했을 때 정치 혁 신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보겠다는 초심으 로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를 했고, 항상 처음 시작 하는 마음가짐으로 총선 승리를 위해 원내대표로 서의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 당과 정부, 그리고 우리 정치의 변화와 혁신에 앞 장서서 당과 의원들에게 총선 승리를 바치겠습니 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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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살리는 정책 국회를만들겠습니다.
국회의원
원유철 정책위원회 의장 (경기 평택시갑)
원내대표단과 정책위가 일심동체 되어 우리 새누리당이 더 낮은 자세로 변화하고 소통해서 책임감 있는 집권여 당으로서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박근혜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선 국회의원이 정책위 의장을 맡은 다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느냐는 질문에, 사람 좋은 인상을 가진 원유철 정 책위 의장은,‘선수(選數)를 의식하지 않고, 박근혜 정부의 성공이 곧 우리 국민을 행복하게 해 드리는 길이고, 새누리당이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길이라는 생각만으로 유승민 원내대표의 파트너가 되어 정책위 의장을 맡게 되었습니다.’라고 특유의 환한 웃음을 지었다. 평범한 회사원 경력으로, 만 28세에 최연소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후, 4선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원 유철 정책위 의장은 뛰어난 기억력과 철저한 기획력을 가진, 정책 기획통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국민들이 행복 해 할 수 있는 정책구상에 몰입하고 있는 원유철 정책위의장을 만나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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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위 의장 취임을 축하드린다. 당원들에게 인사말을 드린다면….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는 희망찬 청양의 해 입니다. 올 한해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 원 합니다. 당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으로 탄생한 박근 혜 정부가 출범한지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지난 2년간, 당과 정부는 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에 집중하며, 국가를 바로잡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집권 3년 차를 맞게 된 만 큼 이제 가시적인 성과를 내어야 합니다. 경제성장의 온기 가 서민들에게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근 혜 정부 성공이 국민 행복과 직결되는 만큼 당원동지 여러 분들의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유승민 원내대표와의 합(合)이 중요하다. 앞으로 새누리 당을 이끌어 나갈 방향성을 제시한다면….
할 것입니다. 지난번 신입 원내지도부 축하의 자리에서 대 통령님께서도 항상 당·정·청이 혼선을 빚지 않고, 국민들 에게 신뢰를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정책을 같이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고, 당에서도 잘 수용해서 함께 풀어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정책위에 변화가 생겼다. 수석부의장을 없애고 9명의 정 책위 부의장을 임명하였는데, 앞으로 정책위에 대한 구 상은….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정책이 살아있는 정책이라고 생각 합니다. 이번 정책위원회는 민생에 바탕을 둔 현장중심 구성에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각종 현안에 대한 신속하 고 강력한 대응을 위하여 지역과 전문성을 고려한 아홉 명의 부의장을 모셨고, 정책조정위원회도 상임위별로 위 원장을 임명하는 등 정책위원회를 대폭 확대·개선하였
중차대한 시기에, 정책위 의장이라는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 막중한 시기에 집권당의 정책위 의장으로서, 민심을 하늘처럼 받들어, 국민과 함께 기쁨 과 슬픔을 나누는 여민동락(與民同樂)의 가치가 당과 정 부 정책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유승민 원내대표와 저는 정치경력, 활동지역, 전문영역 등 다른 점이 많아 함께 일할 때 서로의 강점은 배(倍)로 만들 고, 약점은 보완하는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하는 사이입니 다. 원내대표단과 정책위가 일심동체 되어 우리 새누리당 이 더 낮은 자세로 변화하고 소통해서, 책임감 있는 집권 여당으로서,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박근혜 정부가 성 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당·정·청 관계를 어떻게 지향할 것인지…. 당·정·청은 기본적으로 하나입니다. 당·정·청은 국정운 영의 공동운영체고, 또 국민을 향한 무한봉사의 삼각편대 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담배 값, 연말정산 등 정책 을 잘 이끌어 나가려고 했지만 연말·연초에 혼선을 빚었 고, 그것에 대해 국민들께서 실망한 것도 사실이죠. 다시 는 정책에서 만큼은 민심과 뒤떨어진 정책이 발표되거나 혼선이 있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책에 대해서 한 목소리를 내며 일관성 있게 추진하고, 정 책 입안부터 발표까지 항상 국민과 함께 하고, 새누리당이 중심이 되어 청와대와 정부에 전달하고 소통하는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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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니다. 앞으로 국민을 중심에 두고 민심을 잘 받들어 당 과 정부의 신뢰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 2 월 25일 제1차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를 개최하였습 니다.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가 국정에 대한 비전과 청사진을 제시하는 희망의 나침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아울러 이제 국민과 당원의 목소리를 가 장 가까이서 들을 수 있는 당, 그리고 정책위가 국정의 주 도권을 갖고 책임감 있는 정책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 선을 다하겠습니다.
정책위 의장으로서 이것만은 꼭 해내겠다는 정책이 있 는지…. 잘 아시다시피, 지금 산적해 있는 현안들이 많습니다. 건 강보험료, 공무원연금 개혁, 연말정산 등 굵직한 문제들을 당의 지혜를 모아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정 책위 의장에 출마하면서 밝힌 약속인데, 민생과 함께 하는 정책위원회를 반드시 만들 것입니다. 민생정책 혁신위원회 를 구성하기로 약속했고 얼마 전부터 활동을 시작하였습 니다. 이를 통해서 민심의 바다 한가운데 있는 당이 중심 이 되어 민생경제 활성화와 서민 생활을 보듬는 정책을 만 들기 위해,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국민 눈높이에 맞 는 ‘맞춤형 정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구에서 기대가 높을 것이다. 평택을 위해 올해는 어 떤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려는지…. 최근 평택은 삼성전자·LG전자 등 초일류 기업을 유치하 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 산업의 중심이 되었고, 한-중 FTA 를 계기로 환황해권 시대의 전진기지가 될 요충지입니다. 제 지역구임을 떠나서 국가 미래와 경제를 생각할 때 중요 한 의미가 있는 만큼 고덕 산단,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KTX 수서~평택 구간 건설 등 교통을 비롯한 산업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책위 의장이 된 만큼 임기 동안은 평택뿐만 아니라 국가 전반의 정책과 사업을 전체 적으로 챙기는데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수도권에 있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수도권정비계획법에 의한 수도권규제로 불만이 상당히 높은데…. 수도권 경쟁력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됩니다. 이미 수많은 기업들이 규제로 인해 해외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장기적 경기침체 속에 가계소득이 줄어들고 일자리가 부족한 상 황에서 수도권 규제로 인해, 알토란같은 국내 기업들이 해
외로 빠져나가는 것은 너무도 답답한 일이라고 생각합니 다. 국가미래와 민생경제를 생각할 때, 불합리한 수도권 규 제를 더 이상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다만, 이 문제는 수도권만의 문제가 아니므로 국토정책 차원에서 종합적으 로 접근해야 하고, 지방과 수도권의 상생 전략을 펼쳐야 할 때라고 봅니다. 앞으로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현명한 해결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연소 도의원 출신, 4선 국회의원으로서 정치를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스물여덟이었던 1991년 도의원에 당선되면서, 생활정치· 현장정치에 뛰어들게 되었고, 어느덧 25년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습니다. 도의원·국회의원·경기도 정무부지사 등 다양 한 자리를 경험했고, 낙선을 비롯한 시련과 아픔도 있었지 만, 제 마음속에 꿈과 희망은 늘 간직한 채 정치를 해왔습니 다. 정치를 꿈꾸는 여러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목표를 향해 더욱 간절해지고, 절대로 포기하지 말며, 담대한 정신 으로 끈기 있게 도전하라는 것입니다. 시련은 힘들게 할지 언정 여러분들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어떤 시련이든 당당 하게 받아들이면, 어느새 한 단계 성장해 있는 여러분을 발 견하게 될 것입니다. 젊음은 큰 힘이고 재산입니다. 하루하 루 허비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다면, 어느 순간 목표에 도달 해 있는 내 자신을 보게 될 것입니다.
사회 현장을 지키는 있는 당원들의 목소리가 정책위에 반 영되어야 한다고 보는데…. 현장에서 나오는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당 정책위를 현 역 국회의원 43명이 함께 하는 매머드급의 조직으로 구성 하였습니다. 그래서 부의장들도 권역별로 임명하였고, 정 책에 선도적(先導的)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생정책혁신위 원회를 두었으며, 또 정책에 기능과 역할을 시행하기 위해 서 전체 상임위원회 간사를 해당 정책조정위원장으로 임명 하였습니다. 국민들이 원하는 살아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리그를 구성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앞으로 사회 각계각층에서 일하시고 계시 는 우리 당원들의 목소리와 조언, 아이디어를 잘 반영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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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살리는 정책 국회를만들겠습니다.
국회의원
노철래 (경기 광주시)
정치인은 우선 자기 소신과 철학이 다듬어져 있어야 하고, 불의에 대응할 수 있는 자질과 역량을 키워야 합니다. 그 속에서 의리, 우정과 같은 인간관계를 잘 형성시켜야 정치인으로서 요건을 갖추었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오랫동안 당 사무처에서 근무하면서 현실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믿음과 신의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노철래 의원을 바라보는 우리 당원들은‘한번 맺은 인연은 끝까지 간다.’는 뜨거운 우정(友情)을 먼저 생각하게 된다. 온갖 정치적인 어려움을 일거(一擧)에 해소하고 국민을 위한 올바른 소리, 박근혜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쓴 소 리도 마다하지 않는 노철래 의원은,‘주변 인간관계가 좋아져야 정치인으로서 성공할 수 있고, 또 자기가 먼저 의리와 우정을 앞세워 인간관계를 해야 상대방이 신뢰하고, 믿음을 갖게 되어, 신뢰와 믿음의 정치를 할 수 있는 기본이 갖추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인간관계가 곧 정치의 덕목임을 강조하였다. 부지런한 성품으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노철래 의원을 만나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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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위 부의장 취임을 축하한다. 부의장으로서 각오를 말한다면…. 처음에 정책위 부의장을 제의해 왔을 때 상당히 망설였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기존처럼 수석부의장 제도가 아 닌 내년 총선과 내후년 대선을 준비하면서 각 권역별 부의 장 제도로 추진하고, 52개 선거구를 가진 경기도를 위한 총 선 공약이나 대선 공약을 정책위에서 만들어야 한다는 말 에, 경기도를 책임지고 전체적인 정책개발에 도움이 되어야 겠다는 마음으로 수락했죠. 그 후 정책위 회의를 몇 번 참 석하면서 정책분야의 중요성을 실감했습니다. 당의 사무처 는 조직 관리를 담당하지만, 당의 정책위는 당의 핵심적이 고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행정부에 중요한 정치 적 이슈 또는 사안을 주고, 그것에 대해 행정부와 상의하고 컨트롤 해 가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가지고 있는 곳이 정책 위이기 때문이죠. 또, 당이 대국민을 상대로 지향해야 할 모 든 정치·사회·경제·문화 등 전반에 걸쳐 국민이 이해하 고 납득할만한 정책을 만들어내야 하는 곳입니다. 국가 백 년대계 정책을 만들어야 하고, 국민이 누려야 할 삶의 질과 가치를 보장하고 보호해야 할 의무 등 막중한 임무를 부여 받은 곳이기도 합니다. 결국, 정책이란 것은 국민들의 마음 에 와 닿고, 국민들이 마음에 가지고 있는 시대 상황을 정 확하게 파악하고 인식해서 국가정책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책위 부의장으로서 정책위에 기 대하는 바도 크고, 제가 해야 할 일도 막중하다고 생각하 기 때문에 성실히 참여해서 올바른 정책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습니다.
잘 해내리라 생각하고 박근혜 대통령을 돕기 시작했죠. 2007년 이명박 대통령과 후보 경선을 할 때부터 친박이라 는 명칭을 가지고 활동을 시작했습니다만 그 때는 실패를 했죠. 그 후, 대선 전(前)에 이른바 친박 진영에서 공천학살 이라고 부르는 친박에 대한 박해를 받았고 본의 아니게 당 에서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고, 당을 새로 만들어서라도 당시, 박근 혜 대표를 대통령으로 만드는 역할까지 만이라도 우리가 해보자는 생각에, 당시 박근혜 대표의 묵인 내지는 측면 지원을 얻어 친박 연대를 창당해서 단기간에 14석이라는 우리나라 정당사에 한 페이지의 기록을 남기는 선거 결과 를 만들어냈습니다. 18대 국회개원과 더불어 제가 친박연 대 당대표, 당 최고위원을 겸하기도 하였습니다만, 제 개인 적인 의견으로는 친박이 있었기에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 에 당선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박근혜정부를 만 들어냈다는 자부와 긍지 그리고 소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공한 대통령, 성공한 정부를 만들기 위해 지금도 더욱 의회활동을 열심히 하고, 행정부에도 따가운 질책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이른바, 친박의 원조로 알려졌다. 박근혜 대통령과의 인 연을 이야기한다면…. 저는 당 사무처 출신으로서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이념 과 소신, 철학을 오랫동안 지켜봤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이 5선의 국회의원을 역임하면서, 당이 어려울 때마다 당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모습들, 예를 들어 천막당사 시절이나 IMF 경제위기 등에서 당 대표나 비대위 위원장직을 맡아 당과 국가를 위기에서 구하는 모습들을 본 것이죠. 또, 각 종 총선·대선·재보선 등에서 선거 때마다 전승(全勝)을 기록하는 실적과 업적을 당에서 지켜보았습니다. 정치적으 로 보았을 때도 본인의 평상시 이념과 철학·소신이 다듬 어져 있고, 국가의 운명과 국가가 지향해야 할 국가의 방 향·목표를 너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대통령이 되시면,
대법원 국감
대한민국 대표 공헌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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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국의의원대상 특별대상 수상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과 전통취임식장에서 인사
새누리당 중앙연수원장이다. 당원 교육에 대한 계획은….
안에 들 수 있었는지를 궁금해 합니다. 행사장의 좌석 배 치만 보더라도 중국이나 일본보다 더 앞자리에 배석 받는 모습을 보면서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치를 실감할 수 있 었습니다. 대통령 접견, 외교장관 단독 면담 등 특사로서 의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외교장관이 볼리비아의 자 원을 함께 개발해 달라는 제의를 받기도 했습니다. 또 새 마을운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 벤치마킹을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저는 그 자리에서 새마을 운 동을 전수받을 장·차관이 중심이 된 10명 이내의 방한단 이 방문을 할 경우 경비를 모두 지급하겠다고 제안을 했 습니다. 귀국해서 대통령께도 보고를 드렸더니 대통령께 서 웃으시면서 아주 잘했다고 칭찬의 말씀을 해 주셨습니 다.(웃음) 결국 그런 요청들은 한국의 국제적·경제적 위상 이 세계적으로 얼마나 높아졌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당의 이념과 당의 정책에 대한 홍보가 제대로 되기 위해서 는 당과 당원들 간의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어야 하고, 그 의사소통의 창구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교육입니다. 가 락동에 연수원이 있던 시절에 제가 연수원 부국장을 지낸 경력이 있어서 당 대표가 저에게 연수원장을 맡아달라고 요청을 하신 것 같은데, 연수원장을 수락하고 보니 연수 를 받을 수 있는 강의실도 없고, 연수 시스템도 없었습니 다. 그래서 제일 먼저 한 일은 연수국을 부활시키고 직원 5명을 확보해서, 작년 9월부터 11월까지 약 6,000명의 당 원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현재는 연수국을 통해 커리큘럼 을 작성하고, 당원들의 교육에 사용할 수 있는 교재를 만 들어 내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는 과정입니다. 당장에 연 수원을 건축하거나 임대할 여건이 되지 않기 때문에 당분 간은 작년처럼 각 시·도당 사무처의 강당을 활용해서 교 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만약 재정적 여건이 허락되면 지 방의 어느 연수원을 장기 임대를 하든지, 아니면 폐교를 임대받아서라도 교육시스템을 완벽하게 갖추어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연수원장으로서 당원 교육을 내실 있 고 철저하게 준비해 당원과 국민들이 당의 정강과 정책 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 2016년 총선 승리와 2017년 정권 재창출을 반드시 이루어 낼 수 있도록 하겠 습니다.
최근 대통령 특사로 볼리비아에 다녀왔는데…. 국민들이 일반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해외에 나가봐야 애 국자가 된다.’고 하시는데, 해외에 나가보시면 한국의 국 제적·정치적 위상이 얼마나 높아졌는지를 실감하실 수 있 습니다. 볼리비아는 중남미에 위치한 국가로 인구는 대략 1,100만 명, GDP는 약 3,000달러 수준의 나라입니다. 제 가 지난 1월 21일 모랄레스 대통령의 취임을 경축하기 위 해 특사로 참가했는데, 사실 한국이라는 나라가 6.25 전쟁 의 폐허 속에서 시작했지만, 어떻게 현재 세계 경제 10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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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사위원으로 활동 중인데, 사법시험의 존치에 대한 문제가 연일 보도(報道)되고 있다, 이에 대한 의견은…. 저는 당분간 사법시험이 존치되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 람 중의 한 명입니다. 저도 법학을 전공한 사람입니다만, 현재 로스쿨은 너무 많은 재정적인 부담을 필요로 합니 다. 과거에는 가정환경이 어려운 젊은이들이 열심히 공부 하여 사법고시·행정고시·외무고시를 통해 소위 개천에 서 용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법조인이 되기 위해 서는 로스쿨에 진학해야만 하고, 로스쿨의 경비를 대략 추산해 보면 대한민국 소득의 20% 내에 들어야 가능하다 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러면 나머지 80%에서는 법조인이 나올 수 없도록 법과 제도로 봉쇄를 시키는 결과를 가져 오게 되는 거죠. 개인의 지식·능력·역량이 있지만, 제도 적으로 그런 길이 막힌다는 점에서 살펴보면 헌법상에 규 정된 기회균등의 법칙에 어긋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 리 대한민국은 교육을 통해 신분의 변화를 추구해왔습니 다. 누구든지 개인의 능력에 따라 신분의 변화를 추구하
정책토론회
고 좀 더 나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제도가 사회적으로 보장되어 있어야,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삶을 개척하고 창의적인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거죠. 그래서 저 는 로스쿨제도가 완전하게 정착될 때까지, 그리고 국민 들의 신분 변화를 추구하는 바람이 충족될 때까지 사법 시험을 존치해서 로스쿨과 양립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고 그 부분에 대한 연구를 통해 대책을 만들어 낼 계획입니다.
지역구인 경기도 광주가 많이 변화를 하고 있다. 남은 임 기 동안 꼭 하고 싶은 사업이 있다면…. 제가 광주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앞 으로 50~60만 도시로 광주를 발전시켜, 명실상부한 수도 서울의 동부권 중심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는 도심 기반을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성남∼광주∼여주 복선 전철사업은 국회 예결특위 활동을 통해 정부안보다 100억 원 증액한 3,933억 원을 확보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 능토록 했습니다. 광주시에는 삼동역, 광주역, 쌍동역, 곤 지암역이 건립되며 올해 준공 후, 내년 상반기 시운전, 실 무점검 등 안전 확보 후 개통될 예정입니다. 그렇게 되면 광주에서 강남역까지 24분이 소요되어 서울과 광주 간의 교통이 편리해지고,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신도시 개념의 역세권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입니다. 또한, 성남∼ 광주∼장호원을 잇는 자동차전용도로는 국회 예결특 위 활동을 통해 정부 안보다 30억 원 증액한 720억 원 을 확보했습니다. 성남 대원분기점에서 초월 쌍동 교차로까지 1·2공구를 우선 개통하고 3·4공구 구간도 예정된 기간에 개통할 수 있도록 하겠습 니다. 마지막으로 미래창조과학부, 경기도와 함께 협의 중 입니다만, 광주에 정보통신대학이 있습니다, 이 곳을 졸업한 학생들이 모두 판교 테크노밸리나 구로 디지털단지로 취업을 위해 이동을 합니다. 정보통신대학
앞에 100만 평 가량의 대지에 판교와 같은 디지털 단지를 조성해서 판교나 구로가 아닌 광주에서 실습하고 취업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것입니다. 광주는 상수원보호구역 으로 아직까지 공해산업이 들어서지 않은 지역으로 잘 가 꾸어져 왔기 때문에, 제가 계획하는 기반시설과 함께 무 공해 청정사업이 광주에 들어서면 명실상부한 동부권 중 심도시, 명품도시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광주시민들에게 인사말을 부탁 드린다면…. 저는 우리 광주시민들께는 무한(無限)한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광주시민들 께 광주를 발전시키는 모습으로 보답해 드려야 하는 막 중한 의무와 책임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광주 시 민 여러분께서 광주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일꾼으로 저 노 철래를 선택해 주셨기 때문에 광주 발전으로 보답해 드릴 것입니다. 저를 믿어 주시고 신뢰 속에서 지켜봐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항상 머 리 숙여 감사하는 마음과 열린 마음 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 하겠다는 것을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약 속 드립니다. 감 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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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살리는 정책 국회를만들겠습니다.
국회의원
황영철 (강원 홍천군·횡성군)
지역주민들이 보내주시는 성원과 격려가 제가 당당할 수 있고,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가장 큰 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벽 5시경, 8년을 매일같이 국회의사당과 강원도 홍천 간 왕복 약 250㎞를 오가는 국회의원이 황영철 의원이다. ‘저의 지역구는 강원도 횡성과 홍천입니다. 농촌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어 온 까닭에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 시는 곳입니다. 늘 가까이에서 모셔야 한다는 생각을 초선 국회의원 시절부터 가졌습니다. 매일 약 250㎞를 이 동하는 까닭에 몸은 피곤하지만, 업무를 마치고 홍천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이 가벼운 것은 지역의 어르신들과 여러 현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는 즐거움 때문입니다.’ 라고 말하는 황영철 의원은, 참으로 반듯한 국회의원이 라는 느낌을 받았다. 행동거지 하나하나가 올곧은 까닭에 여·야 가릴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하는 국회의원이다. ‘정직하고 올바른 길을 걷겠다.’ 라는 황 의원의 정치철학은 국회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는 국민에 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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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입니다. 우선 새누리당 당원들에게 인사를 부탁…. 반갑습니다. 늘 새누리당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 해서 헌신·봉사해주시고, 가르침을 주시는 당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항상 당원 여러분이 당을 지켜내는 힘이고, 토대(土臺)라고 생각합니다. 당이 어려 울 때는 함께 힘을 모아주시고, 또 각종 선거에서 큰 역할 을 해주시는 당원 여러분을 볼 때마다 늘 감사를 드리며 무한한 존경의 마음을 가집니다. 이렇게 살신성인(殺身成 仁)의 마음으로 헌신을 해오시고 계신 당원 여러분을 생각 하면서, 국회의원의 직분을 가진 사람으로 좋은 정치, 그 리고 당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드립니다.
당 정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정책위 부의장으로 선임 되었는데…. 이제 당과 국정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는 결국 정책으로 경쟁하는 시대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우리 당이 정책위를 보강하고 좋은 정책을 만들어내기 위한 시 스템을 갖추게 된 것은 시기적절한 조치였다고 생각합니 다. 정책위 부의장을 각 지역별, 권역별로 나눠서 뽑았습 니다. 제가 강원도 출신이기 때문에 강원도와 관련된 현 안과 민생을 살피라는 역할을 맡겨주신 것으로 생각하고 어느 때보다 투철한 사명감으로 더욱 충실히 하겠습니 다. 또, 국가의 주요정책에 관해서는 정책위 부의장으로 서 의장님과 치열하게 토론하고 국민들의 의견을 과감하 게 전달함으로써 당이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만 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농촌 지역 출신임으로 우리 농민 목소리와 요구를 전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누리당의 가치는 보수혁신이다. 그동안 보수혁신위원 으로 활동했는데…. 새누리당에 보수혁신위원회가 출범하게 된 계기는 국회 와 정치가 더는 이대로 있어서는 안 된다는 국민들의 따끔 한 비판들을 수용하기 위해서 우리 당의 쇄신과 변화를 통 해 국민의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국민들 의 지탄이 되었던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에 가장 집중을 하여,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과 불법 정치자금 통로로 알려 진 정치인 출판기념회 등 여러 가지 안에 대해서 대대적인 개혁을 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국회의원들 이 스스로 내려놓고, 비워야 하는 까닭에 그 대상이 되는 동료 국회의원을 설득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국
보수혁신위원회
민들이 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을 하지 않고선 우리 당 이 국민에게 지지를 받을 수 없다는 절박함에 대해 토론하 였고, 마침내 우리 국회의원들이 먼저 기득권을 내려놓자 는 뜻을 도출해 주셔서 많은 부분들을 우리 당론으로 확 정 지을 수 있었습니다. 이 기회를 빌려 새누리당 동료 국 회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남은 것은 국회에 서 법안으로 통과시켜야 하는데, 우리가 더욱더 적극적으 로 나서서 야당과 협의를 통해 법안을 통과시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활동이 마무리되면서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 기에 대해 여·야의 노력이 약해지는 기미가 보이는데 이것 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여·야 국회의원 모두가 국민에 게 따가운 눈총을 받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국 민의 지탄을 받기보다는 국회가 먼저, 적극적으로 나서서 국민의 뜻을 따르는 것이 옳다는 것이지요. 그것을 위해서 새누리당 혁신위원님들이 중심이 되어서 마지막까지 최선 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국회의원 선거를 1년 앞두고 있다. 헌법재판소의 선거구 획정에 대해 위헌판결로 선거구제 개편을 위한 여러 가지 안(案)들이 나오고 있다. 농촌 지역 출신의원으로 하실 말씀이 많은 듯한데….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대해 ‘과연 헌법재판소가 농어촌과 지방의 목소리를 제대로 들었나?’ 하는 문제를 제기할 수 밖에 없습니다. 쉬운 예로, 서울과 비교해 봤을 때, 서울의 경우 36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합니다만, 서울 면적의 4.7 배에 해당하는 홍천·횡성은 국회의원 1명을 선출합니다. 서울 면적의 5배에 가까운 이 많은 면적을 관리하고, 책 임져야 되는 부분들도 저는 매우 소중한 부분이라고 생 각합니다. 또 하나는 헌재 결정으로 인해서 결국은 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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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
“농어촌 주권 지키기” 모임을 만들어서 활동하고 있습니 다. 농어촌의 목소리를 제대로 낼 수 있는 선거법 개정안 은 인구수의 하한선에 해당하더라도 3개의 자치단체를 포함하는 지역을 한 명의 국회의원 지역구로 지정하는 방 법과 국회의원의 지역구 평균면적 4,009㎢과 인구 편차를 2대1로 규정한다면 적어도 국회의원이 담당해야 할 지역 구의 면적도 중요하기 때문에 2대1의 편차를 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두 가지 안(案)을 가지고 선거법개정 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정기국회에서, 지역구인 횡성·홍천을 위한 예산확 보는….
NGO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의원
홍천 주민간담회
촌 출신, 지방출신의 국회의원 수는 줄어들고, 대도시 중 심의 국회의원들은 늘어날 수 밖 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 렇다고 한다면 국가 균형 발전을 생각해보았을 때 ‘앞으 로 대도시 중심의 국가운영으로 갈 것이냐, 아니면 균형 발전을 위해서 농어촌이나 지방의 고른 발전과 정책들을 만들어 낼 것이냐?’ 하는 아주 중요한 아젠다와 연결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헌재가 과도한 인구 편차를 줄이 라는 결정은 일부 수용한다고 할지라도 농어촌지역의 특 수성과 지방에서 많은 국토를 관할하는 것에 대해 인정해 줄 수 있는 예외 조항들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저와 뜻을 같이하는 여·야 13명의 국회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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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에서 춘천으로 가는 국도(國道)가 5번 국도입니다. 2010년 4차선 확장계획이 확장됐음에도 불구하고, 중앙 고속도로와 겹쳐있다는 이유로 지금까지 사업이 진행되 지 않고 있었습니다. 제가 전국적으로 고속도로가 지나 는 길은 2차선이어야 하느냐는 주장을 강하게 했고, 4차 선 확장을 위한 실시설계예산이 이번 정부 안(案)에 편성 되어 있지 않았던 것을 국회 예결위의 심사과정에 포함했 습니다. 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만들었던 것이 가장 보람 있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차선 확장공 사에 예상되는 총 사업비가 총 2,500억 원 정도인데 이것 이 매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섬강 문화 마을사업이라는 중요한 사업 역시, 정부안에 편성되어 있 지 않던 것을 이번에 예결의 심사과정에 포함을 시켰습니 다. 뿐만 아니라, 주민 숙원사업과 관련된 여러 가지 사안 들이 많았는데, 안행부 장관을 직접 만나 각별히 요청해 서 많은 지역의 숙원사업들과 관련된 특별교부세를 확보 할 수 있었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지난 18대 국회의원 때 농민들이 농(農)작업을 하다가 발생한 부상 또는 질병 에 대해 정부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움을 해 결하고 싶었습니다. 산업재해(産業災害)의 경우 산재보 험을 통해 국가가 보장하는 것처럼 농민들에게도 똑같은 국가적 보장이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농업인 재해보장 법”이라는 법안을 2010년 제출을 하여, 2014년 말에 정기 국회에 통과되었습니다. 2015년 준비과정을 거쳐 2016년 부터는 농민들이 농작업을 하다가 부상이나 재해를 당하 면 치료와 손실보존을 보장해줄 길을 마련하였다는 것에 큰 보람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 농민들을 위해서 유 익한 일을 했다고 봅니다.
올해 홍천·횡성 지역에 추진 사업계획을 말한다면…. 홍천은 철도(鐵道) 유치가 주민들의 가장 큰 요구사항입 니다. 현재 용문을 지나는 철도가 홍천을 지나서 춘천으로 갈 수 있는 노선이 있고, 춘천에서 횡성을 걸쳐서 원주를 걸쳐서 중앙선을 연결하는 두 가지 노선이 있는데, 이것이 오랜 숙원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사업으로 확정되어 있 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국토부에서 제3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이 계획에 두 가지 노선이 반영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것을 위 해 국토부와 긴밀하게 협조와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아울 러, 횡성지역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관련하여 배후지역의 역 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원주에서부터 강릉까지 철도 노 선이 둔내를 지나게 되어 있는데 이 노선이 주민들에 원하 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챙겨야 하는 부분입니다. 또, 횡성은 우리 국민들이 인정하는 전국 최고의 명품인 한 우를 가지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축산업에서 대표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우산업과 관련해서 정책적으로 잘 뒷받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의회 의원을 거쳐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황영철 의 원을 멘토로 여기는 정치지망생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지막으로 지역구 횡성·홍천군민들에게 인사를…. 횡성·홍천군민들은 지역에서 처음으로 18대, 19대 연속 해서 저를 재선(再選)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지역주민들이 보내주시는 성원과 격려가 제가 당당할 수 있고,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가장 큰 동력이라고 생각합 니다. 너무나 감사드리고, 더 큰 정치인이 되기 위해서 반 드시 필요한 것도 지역주민들의 성원이라고 보고 있기 때 문에 앞으로도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더 큰 국회의 원이 되는 것은 지역의 희망을 대신하는 것이고, 지역발 전의 염원을 대신하는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그런 역할 을 충실히 해야겠다는 각오를 되새기고 있습니다. 지난 18대, 19대 걸어온 길을 되돌아봤을 때 더 채워야 할 것도 많고, 매일 출·퇴근하면서 몸의 피곤함은 많이 느꼈지만 제 마음에 떠나지 않는 것은 지역주민들께 늘 고맙다는 마음입니다. 초심(初心)을 잃지 않고 정직하고 올바른 길 을 가는 정치인의 모습을 변함없이 보여드리겠습니다. 내년 다시 국회의원 선거를 다시 치르게 되는데 지역주민 들께서 더 큰 가르침과 채찍질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숙명적이긴 하지만, 대학교를 졸업하던 1991년에 지 방차지제가 30년 만에 부활이 되어 지방기초의원에서 광 역의원을 거쳐 최초 풀뿌리모델의원을 만들어 보겠다는 각오를 하게 되었습니다. 만25세 때 그러한 숙명과도 같 은 각오를 하고 출발해서 기초의원, 광역의원을 하였습니 다. 이러한 과정까지는 그런대로 순탄하였지만, 국회의원 에 도전하여 낙선의 아픔도 겪었습니다. 이제는 재선(再 選) 국회의원이 되어서 국가와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되었으니 제가 걸어온 길이 절대 틀리지 않았다고 저는 생 각합니다. 우리 젊은 정치지망생들이 처음부터 국회의원 만 바라보고 출마했다가 좌절하고 포기하는 것을 보았는 데, 저는 지방의원 활동이라든지 지방자지단체의 활동 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인정을 받아서, 국회의원 이 되는 것이 일반화되어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과정을 밟아서 경험을 쌓고, 국회로 진출 하게 되면 국회의원으로 훨씬 좋은 역할을 할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당 소속 에 많은 젊은 정치지망생들이 멀리 내다보고 과정을 거쳐서 좋은 국회의원으로 성장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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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살리는 정책 국회를만들겠습니다.
국회의원
박덕흠 (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
농촌에 대한 고령화 문제, 다문화 가족에 대한 문제는 국회에서, 그리고 정부 차원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초선(初選) 국회의원이면서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두 번이나 선정되어 국회 출입기자들을 놀라게 한, 박덕흠 의원은 남부 3군이라 불리는 충북 옥천·영동·보은을 힐링 1번지로 재도약시키기 위해 지난 국회 예산심의과정 에서 사상 최대의 예산을 확보한 주역이기도 하다. 평소 조용한 성품의 박덕흠 의원에게 이처럼 열정적으로 일 할 수 있는 배경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오랜 시간 새누리당의 평당원으로 일했습니다. 당시 열심히 일하시는 국 회의원들을 보면서 평소에 많은 준비를 하시는 것을 보고 배웠던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지역구에서 저를 격려해 주시는 당원 동지 여러분들의 힘이 가장 컸습니다.’ 라고 겸손해하는 박덕흠 의원은 정치인에게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전형적인 외유내강(外柔內剛)형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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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원들을 지면(紙面)으로 만나기는 처음이다. 인 사를 부탁한다. 존경하는 당원 여러분! 제가 평당원 생활을 오래해서인 지 당원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고 당원 여러분을 생각하 는 마음은 누구 못지않다는 생각을 합니다. 당원들이 당 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가지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당 이 만들어 주어야 하는데, 현재 그렇지 못한 점에 대해서 는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써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당원 여러분이 계시기에 새누리당이 존재하는 것이므로 당원 이 주인이 되는 당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당원 여러분의 곁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조 직과 체제를 새롭게 정비하는 당과 함께 당 소속 지방의 원·단체장·당원들과의 결속력을 강화해 다가오는 총선 에서 우리 당이 압승을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것입니 다. 당원 여러분께서 하시는 모든 일에 행운이 함께 하시 길 바라며, 항상 건승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국회에서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업을 오랫 동안 이끈 CEO의 경험이 도움되고 있는지? 그리고 중점 적으로 다루는 사항이 있다면…. 그렇습니다. 기업을 경영하면서 제도적 불편함을 느낀 적 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국민의 편에서 사안을 먼저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민들이 마음 놓고 기업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부족 하지만 제가, 국회에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 니다. 국회의 기획재정위원회는 전문성이 필요한 위원회 로서 국가의 재정과 경제 정책에 관하여 국회의 의사결정 을 실질적으로 수행하는 위원회입니다. 위원회 의원으로 써 저는 정부의 예산과 관련하여 농촌지역 주민들, 서민 들에게 필요한 정책과 현재 대한민국 경제의 어려운 상황 을 타개해 나가기 위한 정책에 중점을 두고 위원회 활동 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축산 농가에서 상속을 받을 때 공제 한도가 5억 원이다 보니 농가의 부담이 커서 그 한도액을 30억 원으로 증액하는 법안을 발의했고, 연말정 산이 서민들에게 부담으로 다가온다는 점을 고려해서 보 완책에 대해 고심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동안 영호남 지 역에 편중되었던 예산시스템을 국토균형발전이라는 틀에 맞게 재편되어 대한민국 전국이 골고루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19대 국회의 남은 임기 동안 지역을 대 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충북지역의 발전에 대한 정책과
예산 지원, 그리고 앞에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농촌지역 과 서민 경제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작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국감 우수의원으로 선정 되었는데 어떤 마음가짐으로 국감에 임하였는지…. 우선 정치인은 의정활동을 국민의 눈높이로 보는 것이 중 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입장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아야 한다는 거죠. 예를 들어 공무 원이 출장으로 쌓은 항공 마일리지를 반납하지 않고 퇴 직을 하는 사례, 고소득 자영업자들의 탈세, 고액 상습 체 납 법인의 외제차 보유 등은 국민의 눈으로 보면 이해 할 수 없는 사실들입니다. 이렇게 국민의 시각으로 바라보 면서, 서민과 중소기업에 맞추어 비판이나 반대를 위한 꾸짖음이 아니라, 올바른 정책의 시행을 위한 대안을 제 시하다 보니 영광스럽게도 제가 선정된 것 같습니다. 앞 으로도 정부정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서민 중심의 대 안이 마련 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요구하면서 민생에 중심을 둔 입법과 정책개발을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구인 보은, 옥천, 영동 이른바, 남부 3군에 많은 예산 을 확보해 화제가 되고 있는데…. 자랑하는 것 같아 좀 부끄럽습니다만 국회에서 예결위, 기재위 활동을 하면서 지역을 위해 노력 했습니다. 남부 3군 예산 중 가장 성과는 힐링 1번지 사업비를 보은, 옥 천, 영동 3군에 다 반영 한 것과 상대적으로 낙후된 보은 군에 한국폴리텍대학 캠퍼스를 유치했다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박근혜대통령의 공약사업인 힐링 1번지 사업 내용을 좀 상세히 설명하면 보은군은 속리산 말티재 인 근 테마숲과 정원, 물놀이장 등을 갖춘 바이오산림 휴양 밸리 조성에 착수해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하여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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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3군인 보은·옥천·영동의 올해 중점 사업은….
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옥천군의 경우 장 령산 휴양림에 총사업비 150억 원 규모의 생태문화시설과 가족형 휴양시설 등을 갖춘 ‘휴(休) 포레스트'를, 영동군 은 양강면 산막리에 산림재해방지체험센터, 8도 산촌문 화단지, 산악레포츠센터 등이 들어서는 총사업비 180억 원 규모의 '웰니스 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보은군의 한국폴리텍대학 캠퍼스 건립 사업은 부지 선정을 위한 연 구용역 발주를 하기 위해 군(郡)과 폴리텍대학이 분주하 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옥천군의 경우에는 안전행정부로 부터 옥천군 재난재해 예·경보시설 설치를 위한 특별교 부세 7억 원을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비단, 지역구인 남부 3군만이 아니라 충북의 발전에도 고 심하고 노력을 한 결과 2015년 정부 예산에서 역대 최다 인 4조 3,810억 원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정부 예 산안에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았던 청주공항 활주로 확장 사업비 20억, 통합청주시 자율통합 기반조성 500억, 대청 호 생태습지 조성비 3억 등 53개 사업 905억 원을 국회에 서 추가 반영시켜 역대 최대 국회증액이라는 성과를 거뒀 습니다. 2016년에는 더 많은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모 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며, 충북의 발전 정책을 위해 정치권이 하나로 뭉쳐 지역발전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도 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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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은 새로운 남부 3군을 여는 중요한 한해가 될 것 입니다. 해양수산부 산하 위성항법 중앙사무소가 대전에 서 옥천으로 이전하는데 차질 없이 없도록 진행하고, 앞 에서 말씀 드린바와 같이 한국폴리텍대학이 보은에 정착 하고 활성화 되는 부분에 대해 중점을 두고 추진할 생각 이구요. 대전↔옥천 간 도시철도의 연장을 위해 지금부터 서서히 준비를 해 나갈 계획입니다. 영동↔용산 미확장 구간은 작년에 예산이 반영이 되지 못했지만 2016년도 예 산 확보를 위해 내년도 국가기본계획에 포함시키려고 합 니다. 또한 보은 속리산 법주사 다목적 문화교육관건립, 삼년산성 대장간과 주막 조성사업, 옥천 묘목유통단지 조성, 휴 포레스트 조성, 영동 웰니스단지 조성, 거점 APC 건립 등 지역 구석구석 현안사업들이 잘 착수 될 수 있도 록 열심히 노력 하겠습니다.
지역구가 전형적인 농촌이다.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 감 소 문제가 심각한데…. 그렇습니다. 저희뿐만이 아니라 다른 지역의 농촌도 모두 같은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한국사회의 고령화가 가장 잘 나타나는 곳이 농촌이고, 특히 저희 지역은 초고령화 상태입니다. 인구 감소도 지방에서는 심각한 문제로써 남 부 3군의 인구추이를 보면, 1년에 자연감소가 약 1,500명 정도인 반면에 자연증가는 감소의 50%에 지나지 않습니 다. 따라서 저는 지역 군수들과 함께 귀농(歸農)·귀촌(歸 村)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군에서도 인구에 따라 지원이 라든지 조직의 변화가 있기 때문에 인구 감소에 대해 민 감합니다. 세부적으로 국회에서 지원해야 할 일들은 제가 처리하고, 자치단체는 자치단체대로 프로그램을 운영하 면서 귀농·귀촌을 장려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고령화의 문제와 함께 농촌에서는 다문화 가족에 대한 문제도 고 려를 해야 합니다. 농촌에 대한 고령화 문제, 다문화 가족 에 대한 문제는 국회에서, 그리고 정부 차원에서 심도 있 는 논의를 통해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역구인 남부 3군 자랑을 해주시죠? 저는 항상 제 자신을 소개할 때 보은 대추, 옥천 묘목, 영동 와인의 고장 국 회의원이라고 소개합니다.(웃음) 저의 지역구는 충북의 남부지역으로 보통 남부 3군이라고 부릅니다. 서울 면적의 약 4.7배에 달하는 전형적인 농촌지 역이지만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눈길을 끌고 대추·곶감·포도·복숭아 등 농산물이 풍부하고 문화자원도 다양한 지역입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님 의 어머니로 온 국민들로부터 국모(國母)로 추앙받고 있는, 고 육영수 여사 의 생가가 옥천읍에 위치해 있어 많은 분들이 방문하고 계십니다. 또한 문학 (文學)의 고장으로서 향수의 시인으로 유명한 정지용 시인이 옥천 출신, 한 국 아방가르드 시단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오장환 시인이 보은 출신, 한국 문단에 아나키즘의 깃발을 올린 천재 시인 권구현 시인이 영동 출신이기도 합니다. 특히 영동은 저의 선조이시기도 한 난계 박연 선생을 추앙하는 난계 국악축제가 열리고 있는 등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가 풍부한 지역입니 다. 새누리당의 충북 남부 지역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는 보은·옥천·영동 남부 3군을 우리 당원동지 여러분들께서 찾아 주시면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당원들께서 관광차 방문하실 때는 꼭, 지역 사무실 에 연락을 주시면 친절하게 안내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시장과 마트에서 저희 영동·옥천·보은의 농산물을 보게 되시면 더욱 반갑게 눈여 겨 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가난과 역경을 이겨낸 CEO, 국회의원까지 이르렀는데 정치를 꿈꾸는 젊은 이들에게 조언한다면…. 저는 어린 시절, 가난 때문에 정든 고향을 떠나야 했던 가슴 아픈 기억이 있 습니다. 가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성공한 CEO가 되었고, 또, 이렇게 국회의 원이 되면서 느낀 점은 잘난 사람만 모여서는 절대 사회가 안정적으로 발전 하지 못한다는 것 이었습니다. 사회나 국가가 유지되려면 그 국가를 구성하 는 다양한 구성원이 있어야 합니다. 이런 다양한 구성원들이 한데 모여서 사 회가 되는 것이고, 국가의 지도자나 정치인의 역할은 구성원들이 각자의 자 리에서 꿈을 키우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입니다. 조금 많이 가진 사람이 배려하고 조금 못 가진 사람도 희망을 품고 좀 더 나은 미래를 설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올바른 국가관이고 정치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 지요. 지금 현재 성공을 꿈꾸는 젊은이들도 자기가 어떤 위치에 있던 그 위 치에서 열정을 가지고 도전을 한다면 반드시 이루고자 하는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영동·옥천·보은 군민들께 인사를 부탁드린다면…. 사랑하는 남부 3군 주민 여러분!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이 난관은 새로운 도약과 발전으로 가는 지름길이라 고 생각합니다. 서로가 한발씩 양보하고 경제발전이라는 대명제를 위해 힘 을 합친다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는 문제라고 확신합니다. 우리 남부 3군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 주민 여러분께서 저와 새누리당에 많은 성원과 관심 을 보내주신다면 반드시 결과로써 보답해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항상 건 강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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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 찾아가는
국무위원 인터뷰
행정자치부 장관 정종섭
국민안전처 장관 박인용
편집장이 찾아가는 국무위원 인터뷰
장관
정종섭
현대의 국가정책이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복합성을 띄고 있어 제도를 떠나서 의회와 행정부가 항상 협동하고 보완하여 협력해야합니다. ‘행정자치부를 국가혁신부라고 소개를 합니다.’ 행정자치부 정종섭장관의 목소리에는 힘이 들어가 있었다. 국가경영을 이끈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선진 행정을 선도하는 행정자치부가 곧. 국가혁신의 선봉장이라고 정종섭장관은 자신 있게 말했다. 대(對) 국민소통의 현장에서 하루일과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정종섭장관은 딱딱한 헌법학자. 법과대학 교수 출신의 선입견은 인터뷰를 시작하는 순간, 어느새, 다정다감한 동네 아저씨의 편안함으로 바뀌었다. ‘정부혁신과 지방 자치혁신을 중심축으로 삼고, 그 기능들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는 정종섭장관은 ‘공무원들이 늦은 시 간까지 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일과 가정이 양립이 되어야 창의성도 생기고, 효율성이 높아진다.’며, 근무여건을 취임 초기에 개선하기도 하였다. 공직사회의 과거 경직된 사고(思考)가 정종섭 장관의 따뜻한 인문학이 전파되고 있음 을 느낄 수 있는 만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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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자로 명성을 떨치다 행정자치부 장관으로 취임하셨 다. 그간의 소회를 말한다면…. 헌법은 실천적 이론이기 때문에 법학교수로 재직할 때나 지금이나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사회개혁, 국가 철 학 분야 등을 평생 연구했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행정자 치부가 ‘국가혁신부’라는 각오로 국가 대혁신이라는 시대 적 사명을 완수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계에서 는 이론을 위주로 헌법정책을 연구했지만, 실무에서는 현 재 직면하는 일들에 대하여 답을 내야 하기 때문에 책임이 막중하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규제개혁, 지방자치 혁신, 정부 3.0 등 구체적으로 살펴봐야 할 사안에 대해서는 현장에 직접 나가서 여러 전 문가와 이해관계자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확인하 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 총선당시 새누리당의 공천심사위원회 부위 원장을 지냈는데…. 당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이셨던 박근혜 대통령님께 서 그 간 문제가 되었던 밀실·나눠주기식 공천 관행을 깨 고 혁신적인 인적쇄신을 이루기 위해 공천심사위원회를 구 성하였습니다. 공천심사위원회는 도덕성에 가장 주안점을 두고 후보를 추천하였으며, 사회적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입안 능력도 비중있게 보았습니다. 저는 공심위 부위원장이면서 후보검증 소위 위원장을 맡고 있었기 때문 에 도덕성 기준에 대한 구체적 기준을 만들어 후보들을 직 접 면접하고 추천하였습니다. 강도 높은 검증을 통해 후보 자를 선정한 결과,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예상 과 달리 새누리당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올림 으로써 여당이 승리했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당시 누구 의 간섭도 없이 소신껏 일한 것이 기억에 가장 남습니다. 장관직을 맡으면서 목표를 세운 것이 있다면….
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복지지출과 재정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방재정 구조개혁과 지방공기업 혁신을 추진 하고 있습니다. 대통령께서도 ‘손톱 밑의 가시는 발전을 저해한다’는 말씀 을 하셨듯이, 규제개혁은 행자부의 핵심정책인데…. 우리 국민들이 불편해 하는 것, 오랜 세월동안 관행처럼 유지되어 오던 규제는 당연히 개혁되어야 합니다. 행정자 치부는 규제개혁의 중심기관입니다. 규제개혁은 중앙정부 의 규제를 개혁하는 것도 있지만 제일 핵심적인 것은 국민 들의 삶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지방정부의 규제를 세밀하게 고쳐 나가는 것입니다. 중앙정부에서 큰 그림만 그리고 지방자치단체로 하여금 시행하도록 하면 사실 큰 성과를 얻지 못합니다. 역대 정부에서도 모두 규제개혁을 한다고 하였지만 국민들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지는 못했 습니다. 그래서 행정자치부는 규제개혁의 핵심을 국민 생 활에 불편을 끼치는 지방자치단체의 규제를 개혁하는 것 으로 파악하고, 이를 개혁하기 위해 아주 강력하게 추진하 고 있습니다. 지방 규제는 사무실에서 답을 찾기 어려운 과제이기 때문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지역별 테마에 맞 는 해묵은 규제를 해결하고, 그 효과가 다른 지역으로 전
강원도 동해안 규제 3종세트 토론회
올해는 광복 70주년과 대한민국 건국 67주년의 해로서 대 한민국 국민 모두가 행복하고 큰 도약을 이루어야 할 중 요한 해입니다. 이를 위해 국가 대개조가 필요합니다. 국 가의 새로운 모습을 정립하는 일부터 공직사회를 지속적 으로 개혁하는 일까지 국가 전 부분에서 변화와 혁신을 선 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국민이 주인 되는 정 부를 실현하기 위해 정부 3.0 서비스 혁신을 가속화 하고, 정부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정부 기능과 구조를 혁신할 것 입니다. 아울러, 지방자치 20년을 계기로 진정으로 주민이 주인되고 행복해지는 ‘공동체 중심 생활자치’로 지방자치 정부3.0국민참여 시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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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연탄배달 봉사(노원구 백사마을)
중앙 지방 정책현안 조정회의
파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연말까지 시·도 순회 규제개혁 끝장토론회를 개최하여 현장에서 정부와 자치단 체, 규제애로를 겪는 기업과 주민이 모여 능동적으로 해결 해가는 길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강원도 규제개혁 끝장토 론회에서는 지난 60년 동안 강원도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 었던 동해안 철책 제거, 폐철도 부지 해제 등 규제 3종 세 트의 개혁을 논의하였고, 그 결과 관계부처가 협업하여 주 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찾아나 가고 있습니다. 또한, 경기도에서는 고속도로 주변 개발 제한, 공장증설 규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규 제를 관계부처와 함께 과감하게 혁파해 나가고 있습니다. 울산에서는 중수도를 공업용수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 에서 해결함으로써 해당 기업이 약 147억 원의 손실을 방 지할 수 있도록 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이처럼 행정자치 부는 국조실과 법제처, 국토부 등 관련부처와 협업을 통해 불합리한 지방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개혁해 나갈 것입니다.
행했습니다. 또한, 4월부터는 실무 직원들이 맡은 현안업 무를 집중적으로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집중 근무제’를 시범 추진할 계획입니다. 일과 중 1~2시간은 회 의, 민원전화 등 현안 업무 이외의 업무를 제외시킴으로써 중요한 업무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시범운영 후 효과가 좋을 경우 확대할 계획입니다. 두껍고 자세한 보고서를 결재판에 넣어서 보고하는 공무원 특유 의 보고 관행도 없앴습니다. 1쪽 이내로 보고서를 제한하 고, 현장·구두보고를 활성화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문 화를 정착시키고 있습니다. 실무자는 보고서 작성하는데 많은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창의적인 업무를 개발하는데 노력할 수 있으며, 간부들은 평소 업무를 완전히 파악하 고 있어야하기 때문에 더 많이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이처 럼 불필요한 일을 버리고, 효율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주는 것이 공직사회 개혁의 첫 걸음이 라고 생각합니다.
공직사회 개혁에 특별히 관심을 쏟고 있다. 장관께서 보시 기에 개선해야 할 공직사회 관행과 개선책에는 어떤 것들 이 있는지…. 공직사회 개혁의 핵심은 불필요한 일을 버리고, 일하는 방 식을 개선하여 창의적인 사고와 업무 효율성을 높여 국가 개혁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공직사회는 사무실에 오래 있는 것이 일을 잘하고, 성실하다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불필요하게 초과근무를 많이 하고 가 정에도 소홀히 할 수 밖에 없는 구조였습니다. 저는 일과 가정이 양립해야 창의성도 생기고 효율성도 증대될 수 있 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업무시간에 집중적이고 효율적 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수요일만 운영되고 있는 ‘가족 사랑의 날’을 수요일과 금요일 2일로 확대하여 어떠한 일이 있어도 이날은 정시퇴근 하도록 하고 있으며, 주말·휴일 근무를 없애나가고 있습니다. 사실 제 생각에 는 1년 365일이 ‘가족 사랑의 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점차 정시퇴근이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직원들이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공직 문화를 개혁 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지난 업무보고 이후 국장 급을 대상으로 1주일 동안 사무실에서 벗어나 다양한 방 식으로 자유롭게 정책구상을 해오라는 자율근무제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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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당·정·청 회의가 최근 들어 자주 개최되고 있다. 이 에 대한 의견은…. 당·정·청 회의는 결국 추구하는 방향과 가치, 철학, 정책 목표는 같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도달하고 또 어떻게 실천 하여야 하는 것인지, 계속적으로 변화하는 환경 여건과 정 책을 추진하는 것에 있어서 우선순위에 대한 문제 등 여러 가지 고려하고 보완해야 될 부분이 많습니다. 한 쪽에서 결 정하는 것보다는 당(黨)의 입장에서 보는 관점과 정부 입장 에서 보는 관점을 공유하고 서로 간의 소통을 통하여 활발 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치파 트인 당이 당·정·청 회의를 지배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 가 있습니다만 그렇지 않습니다. 권력적 관점이 아닌 기능 적 관점으로 보아 정책 수립에서 실행 단계까지 논의하고 소통을 하는게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장관께서는 인문학에 굉장히 관심이 많으시고, 또 문화예 술 방면에도 조예가 깊으시다. 접견실에 걸린 휘호들도 직 접 쓰신 것으로 알고 있다. 평소 존경하는 위인(偉人)이 계 신다면…. 많은 분들을 존경하지만 우리 선조이신 포은(圃隱) 정몽 주 선생을 꼽습니다. 포은 선생은 단순한 학자가 아니고 고려말에 국가 전체를 개혁하려고 선봉에 서셨던 분입니
다. 그분은 ‘국가가 강하고 백성이 부강해야 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가운영 에서 ‘문(文)과 무(武)를 병행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강한 국가의 백성들이 부 자가 되는 것인데 그것은 결국, 원칙이라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자기가 일하는 국가에 대한 철학을 분명하게 세우고, 그 철학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 생각하여야 합니다. 우리 행정자치부는 흔히 말해 국가혁신부(國家革新部)가 아니겠습니까? 국가핵심 부처(部處)로서 국가혁신을 위해 일하고 개혁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 개혁을 위해 공부를 하고 연구를 하 여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포은 선생의 롤 모 델은 지금도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공부를 할 때는 퇴계(退溪) 선생같이 모든 것에 대해 탐구하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공부 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 하는 문제를 생각을 해봤을 때, 결국 나라가 튼튼해지고 국민이 행복하게 하는 것을 실현하는 것이 궁극의 목적이지 자기가 즐거워하기 때문에 공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율곡(栗谷) 선 생을 존경합니다. 율곡 선생의 철학은 철저하게 공부해서 국가에 공헌하여 백성 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 즉 지행합일(知行合一)과 박학독행(博學篤行) 에 있기 때문에 저는 공부는 이 같은 정신으로 해야 한다고 평소 생 각을 갖고 있습니다. 다음세대를 이끌어갈 청년 세대들에게 격려를 한다면…. 언제나 세상은 어렵습니다. 비록, 지금은 앞이 잘 보이지 않는 것처럼 느껴져도 희망을 가지고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은 희망이 있습니다. 누구나 진지한 생 각을 가지고 10년 동안 집중해서 한 분야에 노력하면 반드 시 그 분야에서 입증할 만한 성과가 나오는 곳이 대한민국이 기 때문입니다. 안정적인 직업을 선호하기 보다는 대한민국 을 역동적이고 활력적으로 바꿀 수 있는 청년들이 많이 나와 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우리 세대에서도 젊은 시절에 편하 게 산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굉장히 어렵게 시대적 상황과 부딪히 며 살았습니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 걸음식 앞으로 나아가면 대한민 국에 반드시 필요로 하는 일을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한국은 자기가 열정을 가지고 10년 동안 매달리면 그 분야 에서 정말 원하는 성과가 나오는 국가입니다. 두렵다고, 힘이 든다고 피 하거나 불평을 호소하기보다는 운동화 끈을 조여 매고 앞을 향해 달려 가시기를 바랍니다. 행정자치부의 수장으로서 정치권에 하실 말씀은…. 정치권에 대해 말을 하는 것은 적절치 않습니다. 다만, 국가 정책이라고 하는 것은 국회와 행정부의 의견이 일치되어야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대통령제입니다. 대통령제는 기본적으로 의회 와 행정부가 서로 견제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협력도 해야 합니다. 현 대의 국가 정책이라고 하는 것은 복합성을 띄고 있고, 거시적이고 종합적 인 관점에서도 봐야하기 때문에 의회와 행정부가 항상 소통하고 협동하 여 공화(共和)적인 협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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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 찾아가는 국무위원 인터뷰
장관
박인용
국민안전처 초대장관으로 재난예방과 국민안전을 위하여 헌신할 수 있는 마지막 공직이라 생각하고 안전한 대한민 국을 만들기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국민의 안위는 안전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작년 여러 사건·사고를 거치면서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은 국민안전처를 신설함으로써 국민안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 주었다. 초대 국민안전처 장관으로 임명된 박인 용 장관은 매일 새벽 4시면 기상을 하여 오늘도 대한민국이 행복한 하루를 기도한다. 그만큼 막중한 임무를 맡은 박인 용 장관은 ‘사후약방(事後藥房)론이 아니라 사전예방(事前豫防)정책으로 국민행복을 지키겠다.’고 말하면서 ‘국민들의 실생활속에 안전사고 예방을 생활화하는데 중점정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생을 자신에게는 엄격한 규율, 직원들에게는 자율성을 강조한 군(軍) 생활 통해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박인용 장관은 몸에 밴 철두철미함으로 기자를 맞이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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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국민안전처 장관으로 취임하셨다. 소감과 각오를 말 한다면….
국가안전처는 해경안전본부와 소방안전본부로 이원화되 어 있다. 신설부처로서 조직 안정화가 중요할 것 같은데….
국민안전처는 기존의 안전행정부 일부 조직과 소방·해 경을 합하여 발족한 조직입니다. 재난관리와 국민들의 안 전을 책임지는 초대장관으로서의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 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40년 군 생 활을 하는 동안 군사대비 분야뿐만 아니라 안전관리분야 에도 역점을 두고 근무하였고, 해상 재난발생시 구조작전 을 직접 지휘한 경험도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 탕으로 재난예방과 국민안전을 위하여 헌신할 수 있는 마지막 공직이라 생각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 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제가 대통령님 께도 “진실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을 드렸 습니다. 제가 능력이 부족한 부분은 어쩔 수 없지만 제 사 리사욕이나 주변의 다른 영향에도 흔들리지 않고, 국민들 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것이 제 기본적인 마음 가짐입니다. 재난이라는 것이 언제 어떻게 올지 모르기 때 문에 항상 준비하는 마음으로 대비해서 제가, 그리고 안 전처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서 국민 여러분 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제 임무라 생각하고 오직 그 부분만을 생각하며 업무에 임하고 있 습니다.
장관 취임 당시부터 국민안전처가 빠른 시일 내에 재난안 전관리의 총괄부처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조직 안정 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일단 저는 안전 처를 한 지붕 여섯 가족이라 생각합니다. 해경, 소방, 행 정, 방제, 기술, 장·차관이 군인. 이렇게 여섯 가족입니 다. 현재 물리적으로 결합되어 있는 부분을 제가 화학적 으로 잘 결합을 시켜야 하는 책임과 권한을 부여받고 있 습니다. 예를 들어 화학식으로 물은 H2O죠. 하지만 분 리를 했을 경우 수소와 산소로 분해할 수 있습니다. 이렇 게 우리가 보기에 물로 보이지만 그 속에는 수소와 산소 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안전처 내 의 해경, 소방, 방제 등이 그 특성을 잃어버린다면 화학적 으로 결합시킨다고 해도 의미가 없어지는 것이라는 거죠. 결국, 소방은 소방대로, 해경은 해경대로, 기술은 기술대 로 그 조직이 지금까지 걸어온 역사와 특성이 있습니다. 그 특성을 강하게 살리면서도 하나의 조직으로 단단하 게 구성이 될 때 그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래서 일반직과 소방, 해경 간의 상호 업무영역에 대한 이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은 재난대처의 심장부다. 운영상황은 어떠한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은 재난안전과 관련된 모든 상황이 집결되고 현장에 대한 지휘와 정보교환을 할 수 있는 핵심 적인 기능을 수행해야 합니다. 저는 매일 아침 8시 30분에, 주말과 공휴일은 9시에 매일 상황 보고를 받습니다. 앞으 로도 1년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그렇게 진행할 계획입니 다. 그렇게 해서라도 제 임무를 잘 수행해나갈 수 있다면 백번이라도 그렇게 할 의사가 있습니다. 이렇게 중앙재난 안전상황실에서 평상시 일일상황점검회의를 통해 재난안 전 취약요소를 찾아내어 선제적으로 개선하고, 재난발생 시 현장과 신속한 정보교환을 통하여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취임 이후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획기 적으로 개선해 왔습니다. 또한 일일 상황점검회의에 이어 현안점검회의를 실시함으로써 국민안전처가 추진하고 있 는 다양한 정책에 대하여 직원들 간에 정보를 공유하고 소 통하는 등 조직도 결속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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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한 지자체에 대해서는 특별교부세 지원 등에서 불이익 을 주는 등 안전관리에 대한 자치단체장의 관심과 책임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재난현장에서의 지휘체계 개선과 대응역량 강화가 필요하 다는 지적이 있는데….
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타 직렬의 직원들이 소방과 해경관 서, 상황실, 함정 등에서 현장 체험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실·본부 간 크로스미팅을 통해 직원들 간에 유대 감도 높여 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육·해·공군 등이 모여 유기적 화합을 통해 최상의 전투력을 발휘해야 하는 합 동참모본부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처가 각 조직별로 전문적이고 강한 조직으 로, 그리고 안전처 전체적으로도 유기적이고 단합된 조직 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부처의 업무상 타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등과의 협업이 중 요하다 생각되는데…. 그렇습니다. 국민안전처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가장 필요 한 것은 지자체와의 협조입니다. 지자체가 자기의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일을 해 준다면 성공하겠지만 그렇게 해 주지 않으면 안전처의 일이 많이 어려워질 것입니다. 그 만큼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 자체와 안전처가 함께 일하는 공동체라는 생각이 필요합 니다. 사후 처방이 아닌 사전 예방의 차원에서 주기적으 로 지자체 책임자들과의 회의를 통해 안전에 의심이 가는 시설이나 문제를 의논하고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더 좋 은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자체와 화상회의 등을 통해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부분들은 안전처에서 예산을 지원해 주기도 하고, 재난안전 전담조직과 인력을 보강하 여 재난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지역 별 안전지수 등급공개, 평가 등을 통하여 재난관리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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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사고 시 문제 되었던 재난현장 지휘체계는 작년 말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을 개정하여 육상은 관할 소 방서장으로, 해상은 해경안전서장으로 일원화시켜 긴급 구조를 총괄토록 개선하였습니다. 관련 법률 개정 이후, 민·관·군이 참여하는 모의훈련과 실제 기동훈련을 통 해 재난대응 능력뿐만 아니라 현장 지휘체계도 점검해 나 가고 있습니다. 육상재난은 30분 이내, 해상재난은 1시간 이내 현장 도착을 목표로 올해 안에 육상 특수구조대를 2 개에서 4개로, 해양 특수구조단을 1개에서 3개로 확대 개 편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 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재난이 발생하면 우선적으로 관 할 소방서장과 해양경비안전서장이 초동 대응하고, 권역 별로 설치되는 육상과 해상의 특수구조대는 2차적으로 지원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재난현장에서의 유관기관 간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공유와 출동·구조·대응에 필 요한 국가재난통신망사업, 재난안전자원 통합관리시스 템 구축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국가안전 대진단’에 대해 설명한 다면…. 국가안전 대진단은 우리 생활주변의 안전위해 요소를 찾 아내어 이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지난 2월 16일부터 4 월 말까지 실시하고 있습니다. 추진방법은 신고포털 사이 트인 안전신문고를 통하여 국민이 직접 신고하는 방식과 정부와 민간이 합동으로 시설물에 대한 안전진단을 시행 하는 방식의 투 트랙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작년 9월 부터 시작한 안전신문고를 통하여 4,000여 건의 국민신 고가 접수되었으며, 이 중 3,500여 건 이상 처리하였을 정 도로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성과를 내었고, 올해에는 모바 일 앱을 통한 신고도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국가 안전 대진단은 시설물과 위험물 같은 하드웨어적인 분야 이외에 새롭게 정비한 재난안전 대응 매뉴얼 등 비구조적 인 분야에 대해서도 점검할 것입니다. 진단결과 보수·보 강이 시급한 사항은 각 부처의 예산과 예비비를 활용하여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해 나가겠습니다.
고 피하지도 않습니다. 바다에서 많은 일들이 발생하기 도 하지만 저에게 주어진 현재 상황, 즉 바람과 파도, 기 상 등의 상황을 보고 상황에 적응해서 가장 지혜롭고 당 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택하는 것입니다. 저는 매 일 아침 4시에 기상하는 습관을 지니고 있는데 요즘 제가 아침에 일어나서 하는 일은 제가 대한민국 안전처 장관 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지혜와 용기와 건강을 달라고 매일 빕니다. 앞으로도 제 간절함을 계속 기원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미래를 꿈꾸는 젊은이들도 꿈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희망과 간절함으로, 원칙을 가 지고 정직하게 앞으로 나간다면 비바람과 폭풍, 파도를 뚫고 항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정부와 정치권에 바라고 싶은 점이 있다면…. 긴급 신고전화 통합을 추진 중이라고 알고 있는데, 어떻게 바뀌게 되는지…. 해양신고 122, 학교폭력 117, 환경오염 128 등 20개에 이 르는 안전관련 신고전화를 3개의 번호로 통합할 예정입 니다. 학교폭력과 여성폭력 등 각종 범죄와 관련된 긴급 신고는 112로 통합하고, 화재와 구조·구급, 해양사고, 전 기와 수도사고 등 각종 재난과 관련된 긴급신고는 119로 통합할 예정입니다. 또한, 긴급하지는 않으나 국민생활 에 필수적인 민원·상담전화는 110으로 통합함으로써 국 민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 다. 신고전화를 통합하더라도 기존의 신고번호는 그대로 유지되므로 기존번호만 알고 계시는 국민들께서는 기존 번호로 신고하셔도 됩니다. 긴급신고 전화는 올해 본격 통합작업을 추진하여 내년부터는 새로운 체계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분명히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은 제가 지금까지 국 회에 나가서 거짓말을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앞 으로도 안 할 것입니다. 잘한 일에 대해서는 칭찬을 받 고 잘못한 일에 대해서는 질책을 받고 수정할 부분은 수 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런 부분입니다. 국민안 전처는 장관을 비롯하여 직원들이 잘못한 부분이 있더라 도 거짓말을 하지 않고,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정직하 게 이야기한다는 신뢰와 믿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한 가지는 안전처가 출범한지 이제 100일이 되었습니 다. 물론 안전처를 구성하는 본부들의 역사가 오래된 곳 도 있지만, 안전처로 출범한지는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 서 신생기관에 대해 질책보다는 격려와 칭찬을 해 주셨으 면 합니다. 서두에도 말씀드렸지만 진실 된 마음으로 국 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신뢰와 믿음의 시선으로, 그리고 칭찬과 격려로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40년의 군 생활에서 얻은 인생 경험을 젊은이들에게 말씀 해 주신다면…. 저는 해군 생활 40년 동안 많은 일들과 바다에서 많은 파 도를 경험해 보았습니다. ‘노련한 선장은 파도와 맞서지 만, 어리숙한 선장은 파도를 피한다.’라는 명언처럼 저는 파도를 피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파도와 정면으로 대 응하지도 않습니다. 배를 운항할 때 파도가 오면 함수의 좌우 15도로 비켜 받는 것이 기본입니다. 마찬가지로 저 에게 어떤 일이 주어졌을 때도 정면으로 대응하지도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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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지방자치단체 새누리당 출신 단체장이 선도(先導)합니다.
경상북도 도지사
김관용
경기도 광주시장
조억동
충청남도 서산시장
경상남도 진주시장
이완섭
이창희
강원도 홍천군수
노승락
- 인터뷰에 참여해주신 지방자치단체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인터뷰 순은 무순위 입니다. -
변화하는 지방자치단체, 새누리당이 중심입니다.
도지사
김관용
앞으로도 우리 경상북도는 전 세계에 독도를 평화의 섬으로 널리 알리고, 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독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민선(民選) 기초자치단체장 3선(選), 광역단체장 3선(選)으로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산증인인 경상북도 김관용지사는 독특한 아이 디어로 따뜻한 경북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할매·할배의 날을 지정하여 각박한 세상에서 따뜻한 가정의 의미와 어르신에 대한 공경의 마음을 심어주고 있다.‘사회문제들의 근본 원인을 가정에서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말하는 김관용 경북도지사는‘처음에는 비난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 어떤 행사보다도 의미가 있어 많은 도민들로부터 박수를 받는다.’고 환하게 웃었다. ‘미스터 새마을’ 이라는 별명을 가진 김관용 도지사는‘할매·할배의 날 역시 제2의 새마을 운동의 시발점이 될 것’ 이라며, 경상북 도의 신도청 시대를 앞두고 웅도(雄圖) 경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설계도를 그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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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입니다. 먼저 우리 당원들에게 인사를 부탁드린다. 반갑습니다. 새누리당이 정권을 창출해서 나라를 경영하 고 또 당의 결정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연결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무성 대표 체제가 국민들의 박수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하나로 뭉쳐 힘써 야 한다는 것을 우리 당원여러분들께서는 잘 아실 것이라 고 생각합니다. 당과 정부 그리고 청와대가 통합된 에너지 로 우리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 라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저도 같은 멤버로서 열심 히 뛰겠습니다. 제가 당원 여러분들과 당의 도움이 아니었 으면 어찌 도지사가 되었겠습니까? 주어진 일에 책임을 다 하여 지방자치 실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지난해 경상북도의 재정자립도는 22.1%에 불과하다, 지자체의 입장에서는 모든 권한도 중앙정부에 집중되 어 있어, 지방분권 현실화,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인 것 같은데…. 지방분권에 기초한 지방자치의 정상화 없이는 국가발전도 없습니다. 대한민국은 지방 자치(自治)가 아니라 탁치(託 治)라는 조롱이 만연한 가운데 중앙정부 포퓰리즘 정책에 떠밀려 복지 디폴트 위기에 내몰린 게 우리 지방자치 20년 의 현주소입니다. 또한, 서울공화국이라 불러야 할 정도로 권력과 경제력을 비롯한 사회의 모든 가치가 기형적으로 수도권에 밀집되어 있습니다. 최근 지역 특성화가 곧 세 계화란 의미의 글로컬(Glocal)이란 개념이 유행하고 있듯 이 지방도 이제 경쟁력을 갖춰야 합니다. 무엇보다 지방자 치 정상화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서는 지방재정 자주권 과 행정 자율권 강화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지방자 치의 뿌리를 튼튼하게 해야 국가의 건실한 장래도 보장되 는 것입니다. 아울러 지방분권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중 앙집권적 유산인 국가·지방 갑·을 관계를 청산해야 합니 다. 국가주도의 일방적인 정책 입안과 개발 사업을 지양하 고 지방정부가 자율성과 책임성을 가지고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환경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필 요할 것입니다.
께 옮겨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정체성 확립과 대화 합 실현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동안 경상북도를 이끌어왔던 대구, 포항, 구미의 3대 개발 축에 더하여 새로 운 개발축이 하나 더 생기게 됩니다. 낙후된 북부지역에 새로운 개발축이 만들어지면 주변지역으로 세포분열이 이 루어져 파급효과가 확산될 것입니다. 타 지역의 파이(Pie) 를 뺏어오는 것이 아니라 파이 자체가 커지는 것을 의미합 니다. 한 가지 의미 있는 사실은 도청신도시가 세종시와 북위 36도 같은 위도상에 위치한다는 것입니다. 국토개발 차원에서 도청 신도시가 세종시와 함께 동서 발전 축을 형 성하게 되어 국토균형발전의 중심축 역할을 할 것이라 기 대됩니다. 경상북도에서는 이 연결축을 한반도 황금허리 창조경제권으로 명명하고 수도권과 남부권을 이어주는 새로운 균형개발의 축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도청이 경북 북부권으로 이전하게 되면서 경북도의 권 역별 발전전략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본다. 북부권, 동 해안권, 서부권, 남부권에 대한 중점 개발계획을 설명한 다면…. 먼저, 북부권은 신(新)도청을 거점으로 생명산업과 문화융 성의 중심지로 개발해 나갈 것입니다. 백신클러스터와 바 이오그린밸리를 조성하여 생명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게 할 것이며, 풍부한 전통문화자산과 빼어난 자연자원을 기반 으로 고품격의 문화관광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입 니다. 동해안권은 해양 신 산업벨트를 조성하고, 환동해 바다시대를 열어가는 항만물류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것 입니다. 원자력 클러스터, 가속기 클러스터, 국가자원개발 클러스터를 조성해 첨단과학 에너지벨트로 만들고, 영일 만항을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환동해 물류 비즈니스 중심
올 하반기에 도청이전이 계획되어 있다. 경상북도에서 신 도청시대가 갖는 의미는 무엇인지…. 먼저 경북도청이 34년간의 대구 셋방살이를 끝내고 드디 어 도민의 품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도청이전은 단순한 청 사이전을 넘어서 경상북도의 행정과 문화, 역사와 혼이 함
도레이사 A_A센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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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
으로 만들 것입니다. 서부권은 ICT기술을 접목한 ICT 융 복합 신산업벨트로 육성해, 융·복합 탄소성형 클러스터, 3D융합산업, 물·융합산업 등을 집중 육성할 것이며, 특 히, 구미에 설립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삼성과 함께 제조업 혁신을 통한 창조경제의 모델을 만들어 낼 것입니 다. 남부권은 경산에 지식산업벨리, 기계부품단지를 조성 하고, 영천에는 보인사의 MRO센터를 중심으로 항공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민선 6기 공약 중 하나였던 ‘할매·할배의 날’이 조례로 지정되어 우리나라에 최초로 시행되고 있다. 어떤 내용 인지…. 최근 우리사회에는 가정 및 학교폭력, 군부대 내 구타, 성 범죄 등 각종 사회문제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회문 제들의 근본 원인은 어릴 때부터 기본적 인성과 자질을 배 양하지 못하고, 입시 위주의 교육과 물질중심의 가치관이 정체성의 혼돈을 가져왔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바 로 세우기 위해서는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다 같이 동 참해 변화되어야 하겠지만, 그중에 특히 중요한 것이 가 족공동체의 회복입니다. 이에 무엇보다 해체된 가족공동 체를 회복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경상북도 조례를 통하여 할매·할배의 날을 제정하게 되었습니다. 매월 마지막 토 요일에 손·자녀가 부모와 함께 조부모를 찾아뵙고 소통 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가족공동체가 자연스럽게 회복 하게 하자는 것입니다. 이미, 세계적으로도 14개의 국가에 서 ‘조부모의 날’을 정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의 경우 1978년 ‘조부모의 날’을 국경일로 지정하여 조부모로 부터 삶의 지혜를 배우는 날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손·자 녀의 인성교육을 위해서 조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 을 세계가 공감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추진 상황
도청공사현장
은 주로 도민들에게 할매·할배의 날의 제정 취지를 알리 고 함께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하는데 주력하여 왔으며, 특 히 교육청, 경찰청, 민간분야 산업계 등과도 함께 협력체계 를 구축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할매·할배의 날 이 전국으로 확산되어 지속 가능한 국민 정신운동으로 승 화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한 달에 단 하루지 만 할매·할배의 날을 통해 가족 간의 정이 싹트고, 사랑 과 감사의 마음이 우리 사회에 확산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많은 국가에서 새마을운동에 대해 관심이 많다. 이에 새 마을운동의 중심인 경상북도의 힘이 필요할 것으로 보 는데…. 우리는 새마을운동을 통해 가난을 극복한 경험이 있습니 다. 그래서 새마을운동은 반드시 세계화로 발전시켜 국제 빈곤의 해결을 해야 합니다. 새마을운동은 가난극복의 새 로운 모델이고 세계적 브랜드로서 국가의 격을 높여야 합 니다. 아시다시피, 새마을운동은 국제적 모델로서 물고기
동해선 영덕~삼척 철도건설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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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잡아주는 것보다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는 겁니다. 세계 자본이 빈곤국에 아무리 많이 들어가도 새마을운동 의 정신이 들어가지 못하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이 되 고 맙니다. 이러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많은 나라의 지도자 들이 새마을운동의 메카 대한민국 특히 경상북도를 방문 합니다. 그리고 저는 ‘미스터 새마을’에 등록된 상태이기 때문에 국제빈곤의 타파를 위해, 또 빈곤국에서 살아 남기 위해 오신 분들에게 정신무장을 제대로 시켜 돌려보내고 있습니다.
독도를 관리하는 일선의 자치단체장으로서 독도 수호를 위해 어떠한 대책을 마련 중인지…. 영토주권의 핵심은 독도에 사람이 살고, 경제활동이 가능 한 섬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에서는 독 도주민 생계비 지원, 주민숙소 및 독도사랑카페 운영 등 사람이 살고 경제적인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으 며, 그 성과로 독도주민인 김성도씨는 2년 연속 국세를 납 부함으로써 국제법상 유인도인 독도의 지위를 더욱 공고 히 하고 있습니다. 독도의 모(母)섬이자 독도수호의 전진 기지인 울릉도의 인프라 강화사업도 필요합니다. 울릉 일 주도로 연결, 울릉 사동항 확충 공사는 진행 중이고, 울릉 공항은 금년에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할 계획입니다. 또한, 울릉도를 국내 유일의 에너지 자립 섬으로 개발하여 세계적인 녹색관광 섬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리 고 독도 입도지원센터, 독도방파제 건설은 독도 인프라 구 축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며, 특히 독도 입도지원센터는 금년도에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당초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것입니다. 독도, 울릉
물포럼폐막 깃발인수
도 인프라 구축사업과 더불어 독도의 역사·인물 등을 주 제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지원하여 독도가 분쟁의 섬이 아닌 평화와 문화예술의 섬이라는 이미지를 국제사 회에 각인시켜 나갈 것입니다. 독도문화대축제, 뮤지컬, 독 도사랑음악회 개최와 독도에 대한 3D 애니메이션제작, 독 도 현지에서 우리 전통문화 아리랑 공연 등 다양한 문화콘 텐츠로 독도영유권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독도 방문객이 누계 130만 명을 돌파하였습니 다. 앞으로도 우리 경상북도는 전 세계에 독도를 평화의 섬으로 널리 알리고, 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독도 를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경상북도의 수장으로서 정치권에 하고 싶은 말씀은…. 우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경북도 출신 국 회의원님들과 우리 도는 예산이나, 정책수립에서 팀플레 이를 해야 합니다. 하나로 뭉쳐서 기능과 임무를 잘 수행 하여 결과를 얻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행정과 당이 통합된 모습을 잘 보이기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을 내어서 함께 현장도 방문하여 경 상북도가 대표적으로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 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는 지역이 가장 넓습니다. 넓고 푸른 동해안에서 백두대간을 흐르는 낙동강, 철도, 공단, 문화, 농촌의 중심입니다. 현장은 확실히 지키겠습니다. 새마을 동지로서 당이 추천한 지사로서 책임을 확실히 지 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도청 신청사 청기와 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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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지방자치단체, 새누리당이 중심입니다.
시장
조억동
인재양성을 통한 교육의 중심도시, 건강한 문화 복지 도시,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미래창조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새누리당 소속 당원들에게 선출직 모델을 추천해달라면 기자(記者)는 주저 없이 조억동 경기도 광주시장을 꼽고 싶다. 처음부터 큰 꿈을 이루기보다 순리대로 기초의원부터 시작하여 자치단체장으로 지역발전에 헌신한 결과 광주시장 3선이라는 위업을 달성 한 조억동 광주시장은 오랜 새누리당의 당료로 활동한 바 있다. 지방자치단체장의 마지노선인 3선 광주시장의 노련한 시정운영 은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의 롤모델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경기 광주는 청정지역입니다. 그로 인하여 각종 규제가 시의 발전에 발목을 잡고 있지만, 결코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 과 광주는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광주시민들이 이루어낸 성과’ 라고 말을 하는 조 억동 시장의 목소리에는 어느 때보다 자신감과 감사의 마음이 묻어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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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광주시장으로 광주발전을 견인하고 계신다. 시민들 에게 먼저 인사를…. 존경하는 31만 광주시민 여러분! 31만 시민 여러분 가정 에 건강과 행운이 늘 가득하시고, 웃음이 넘쳐나는 밝은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동안 많은 광주시민들께 서 지지해 주신 것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3선 지방자치 단체장으로서 더욱 열심히 뛰어 시민여러분들을 대변하는 대변인의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민선6 기 출범 후 광주시는 교자채신(交子採薪 : 무슨 일이든 장 기적인 안목을 갖고 근본적인 처방에 힘씀)이라는 뜻을 새 겨 시민에 대한 공직자의 근본자세를 가지고 시민을 위하 는 위민행정(爲民行政)을 실현하기 위해 공직사회의 체질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무엇보다 민원에 대 한 시민만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민원처리 지연 제로화’, ‘공직기강 확립’, ‘민원친절’의 3대 시책을 적극 추 진하고 있습니다. 광주시 전 공직자는 지난해 땀 흘려 일 궈낸 수도권 제1의 청정 도시로서의 면모를 굳건히 하고, 2015년에도『맑고 풍요로운 새 광주』건설을 위해 노력하 겠습니다. 앞으로 가시적으로 나타나는 여러 가지 계획했 던 것들을 잘 마무리 지어 여러분들의 선택이 틀림이 없었 다는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늘 감사하며 일로서 보답하 겠습니다.
많아질 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시·군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 했는 데, 비결이 있는지…. 처음에 최우수상을 받기 전에는 23위로 중하위권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정부 합동 평가인데 분야가 다양하고 분기별로 매월 평가해서 연말에 발표하는 것이기 때문에 평소에 해 놓지 않으면 안 됩니다. 늘 지표관리를 하다 보 니 23위 순위에서 그 다음연도에 최우수의 쾌거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5년 연속 최우수라는 성과를 내었습 니다. 분야별로 지표를 짜임새 있게 작성하고 실 부서에서 적용하도록 하는 그 틀을 가지고 한 10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이루는 도전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 난해 안타까운 대형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였는데 그래 서 특히 안전을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올해 우리 광주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3년 동안 준비한 국내 최고의 안전도시로 만들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5년 연속
수도권의 자치단체장이 겪는 어려움이 있다. 광주시장으 로 광주발전에 저해가 되는 것을 토로한다면…. 할 말은 많습니다만, 우선, 수도권 개발 규제는 지방을 활 성화시키기 위한 것인데 법령으로 인해서 수도권이 역차 별을 받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경기도 광주시 만큼 규제 가 많은 지역은 없습니다. 더군다나 수도권 상수원 보호 지역으로 팔당댐을 중심으로 상수원 특별 권역으로 규제 가 많고 자연보존 권역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부분이 허용되지 않아 소기업 외에는 들어올 수 없는 상황이고, 또 지역에서 공장을 하다가 규모를 키우려면 다른 지역으 로 이전해야 하는 걸림돌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폐수가 배출이 되지 않는 공장은 허용을 해 달라고 늘 건의하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거 환경으로서는 가장 좋은 지역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교통이 편리하여 서울로 진입 하는데 30~40분이면 진입 할 수 있고 주말인 경우에는 차 가 없으면 20~30분이면 강남까지 갈 수 있습니다. 아울러, 전철이 개통이 되면 주거, 교통여건이 달라지니, 수요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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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많은 상금을 받았고, 작년 36개의 상을 받을 받고 상금도 받았습니다. 그 상금을 심야시간 에 안심귀가 서비스와 방범용 CCTV를 늘려 시민을 안전 을 위해 안전망을 구축하는 곳에 알뜰하게 쓸 것입니다.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중앙정치를 하는 국회의원과 협력 이 잘되어야 한다, 노철래 국회의원과의 협력 관계는…. 그 어느 지역보다 협력이 잘 되고 있습니다. 노철래 의원님 께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을 하시면서 예산을 많이 챙겨주십니다. 특히 국책사업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2년 연속해서 2조 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해주셨 습니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SOC사업인 성남-광 주-여주 복선전철 사업을 비롯하여 성남-광주-장호원 자 동차전용도로(1, 3, 4공구) 사업, 광주-원주 제2 영동 민자 고속도로 사업, 곤지암-만선 국지도98호선 개설사업 등 대 형 사업에 사용되는 예산의 규모가 상당히 크고 광주의 발 전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아마 의원님께서도 신 경을 많이 쓰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비 관 련해서 시에 주어지는 특별교부금 부분에 있어서도 신경 을 많이 써 주셔서 일선에서 일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민선 6기 시정목표와 2015년에 광주시를 이끌어 나갈 계획은…. 맑고 풍요로운 새 광주 건설을 기본방향으로 시민의 생명 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 해 모든 역량을 기울여, 민선 6기 역점시책을 중심으로 다 시 한 번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먼저, 최 우선과제로 시민우선 안전도시 건설을 위해 민·관·군이 함께하는 안전도시협의회를 구성하고, 방범용 CCTV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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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와 교통안전 시설 확충으로 안전사각지대 해소하며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WHO 국제안전도시 공인 사 업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시민 중심의 열린 행정을 구 현하기 위해 친절, 민원처리 지연 제로화, 공직기강 확립의 3대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 시키고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행정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 다. 2016년 완공될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에 발맞춰 수서 ~광주 간 광역철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삼동, 역동, 쌍동, 곤지암 역세권에는 도시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현장 중심의 “기업SOS시스템” 운영으로 기업의 다양한 애 로사항 해결과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여 신규투자 유치 와 기업 확장을 통해 고용창출과 뿌리부터 튼튼한 기업환 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인재양성을 통한 교육의 중심도시, 건강한 문화 복지 도시,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미래창조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광주 시정을 운영하면서 자랑할 내용이 있는지…. 2011년 전국적으로 구제역이 창궐했는데 구제역이 수도 권으로 들어가는 것을 광주시가 막아냈습니다. 광주시가 자체 개발한 ‘축산용 생균제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에 대 해 2011년 국내 특허를 신청해서 특허등록을 통보받았고, 2012년에는 국제특허를 출원해서,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저희가 독자 개발한 유산균·구연산 복 합제가 경기도 등 전국 지자체의 구제역 사태 진정에 활용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구연산·유산균 복합제를 축사 내 부 소독용으로 활용하고, 좋은 미생물로 축사를 우점시키 는 방법으로 병원균을 제어하는 환경 친화적 가축방역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죠. 가축에 오는 AI나 구제역은 중성에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구연산·유산균복합제는 산도 가 강해서 구제역 바이러스를 살균할 수 있습니다. 구제역
에 대한 효과는 이미 입증이 되었고, 가축들에게 유산균이 가미된 사료를 먹이다 보니 소화가 잘돼서 분뇨 냄새도 심 하지 않고 가축들이 잘 자라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2천 500만의 식수인 팔당상수원을 지키고 있다는 자부심과 함 께 광주에서 단 한 건의 구제역이나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청정구역이라는 명성을 이어갈 것입니다.
로서 합리적인 요구라고 생각합니다. 중앙정부는 비합리 적 수도권규제를 풀겠다고 하는데 광주시는 그 동안 경기 도 내 다른 시·군과 연대해 국토교통부 등에 수차례 직접 찾아가 공장입지 제한완화를 건의하였지만 결과는 요지 부동입니다. 국가 경제를 위해 하루빨리 바꿔주시기를 바 랍니다.
경기도 광주는 우리 국민들이 찾고 싶은 곳 중의 하나다. 국민들과 당원들에게 광주 자랑을 한다면….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각오를 밝히신다면….
광주는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곳입니다. 병자호란의 위 기를 슬기롭게 잘 극복하고 민족자존의 성지인 남한산성 을 경기도와 더불어 문화유산 가치를 대내외에 홍보하는 등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노력 끝에 대한민국에서 열한 번 째로 지난해 세계문화유산 등재라는 쾌거를 이루었습니 다. 그리고 광주는 도자기가 유명합니다. 조선 시대에는 그릇이 다양하지 않아 이천과 여주에서는 생활 도자기를 많이 만들었고 광주에서는 왕실에 납품하는 고급 도자기 를 특별히 생산했던 지역입니다. 그때는 왕실에서 사옹원 (司饔院)이라는 기구를 만들어서 그릇을 담당하게 하고 분원을 두어 관리를 했는데 도자기를 굽던 대략 340여 개 의 가마터가 여기저기 산재해 있습니다. 그래서 광주를 조 선백자의 도예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도 함께 있고 그 일대가 공원화 되어있어서 즐기실 수 있는 좋은 여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 가지 더 추가하자면 수도권 지역의 먹는 물인 팔당상수원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친환경 청정 지역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당원 여러분들께서 광 주에 오시면 청정지역의 맑은 공기와 함께 조선백자의 문 화와 남한산성의 역사를 함께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시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시민들이 더욱 행복 해지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말씀드린 계획과 목표들이 하 나하나 결실을 맺어가야 합니다. 저와 1천 3백여 공직자는 31만 광주시민을 위해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마부 작침(磨斧作針)의 마음으로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반드 시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 니다.
광주발전을 위해서 정치권과 정부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최근 10년간 광주시는 영세규모를 제외한 신규 공장등록 이 ‘0’입니다. 기존 공장에서 단 1㎡도 증설 자체가 불가능 한 게 현실입니다. 팔당호 수질보호를 위해 규제를 해야 하지만 오염배출과 상관없는 공장의 신증설까지 틀어막 는 것은 너무나 과도한 규제라고 생각합니다. 광주시는 시 전체 면적 430.96㎢의 100%가 자연보전권역·팔당호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개발제한구역·수변구역 등 각종 중첩된 규제가 4~5중으로 겹겹이 얽혀있습니다. 광주시가 바라는 것은 광주시의 규제를 다 없애는 것이 아 니라, 예컨대 폐수(廢水)를 배출하지 않는 기업에 대해서 는 신축과 증설이 가능하도록 해달라는 것이 광주시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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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지방자치단체, 새누리당이 중심입니다.
시장
이완섭
서산시를 활력이 넘치는 환황해권 중심도시이자 ‘해가 지지 않는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초부득삼(初不得三·첫 번에 실패한 일이라도 세 번째에는 성공한다는 말)의 자세로 지역 최대 현안사항인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으로 유명세를 탄 충남 서산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일류도시로의 힘찬 도약을 꿈꾸고 있다. 교황 방문 이후 서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크게 늘었고, 관광과 농·수 특산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졌다. 또한, 전국 31개 무역항 중 물동량 6위인 서산 대산항의 무한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인구와 기업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처럼 날로 도약하는 서산시의 행정을 이끌고 있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만나보았다. 이완섭 시장은 총무처와 행정자치부 등의 중앙부처 에서 국가 행정을 이끈 30여 년의 경력으로 쌓은 탄탄한 중앙인맥과 네트워크로 중앙부처의 원만한 협력 속에 지역 발전을 가속 할 대형 사업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새누리당 지방자치안전위원회 부위원장이기도 한 이완섭 시장은 지방 발전을 위해서는 중앙과 지방이 서로 소통하며 협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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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산시장으로 재선(再選)하셨다. 소감을 말씀해 주신다면…. 민선 6기 취임 후, 지난 8개월을 돌아보면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취임하자마자 교황 방문 행사 준비에 진력을 다했고, 대외적으로는 한 푼의 국·도비라 도 더 확보하기 위해 충남도와 중앙부처를 부단히 오가며 발품을 팔았습니다. 서산의 미래 밑그림을 그리고, 민선 6 기에 거는 시민들의 다양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항상 시 민들과 소통하면서 더 큰 서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노력 하였습니다.
교황의 방문으로 서산시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졌다. 지 난해 많은 성과를 내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습니다. 지난해, 서산은 제2의 도약기를 마련하는 기 초를 다졌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큰 성과로는 프란치스 코 교황 방문 행사를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완벽하게 치렀다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 서산 시민들의 성숙한 시 민의식이 바탕이 된 것이지요, 이 자리를 통해 우리시민들 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또한, 전국의 새누리당원 들 뿐만 아니라 국민들께서도 우리 시민들의 노력에 많은 박수를 보내 주셨습니다. 이처럼, 교황님의 방문행사를 계기로 서산은 국제적 도시로 위상을 쌓으며 세계적인 관 광명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충청권 최초 의 국제관문 역할을 할 대산항 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공 사 착공과 자동차산업을 견인할 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공사 착공, 그리고 전국 최초의 확장형 모델인 서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기도 마련했습니다. 아울러 사상 최대인 5,671억 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하고, 중앙부처와 충남도가 주관한 각종 시책평가에서 47개 분야에 걸쳐 상(賞)을 받는 등 행정역 량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수상을 필두로 자치경영 성과를 대외 적으로 인정받으며 제49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우수 지방 자치단체장상을 받았고, 한국공공자치연구원으로부터는 ‘2014 올해의 지방자치 CEO'에 선정됐습니다. 이 모두가 우리 서산시의 행정을 응원해 주시는 시민들이 계시기에 가능한 일이라 더욱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는 서산’을 한 단계 더 높게 도약시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 을 다하겠습니다. 서산의 새로운 100년을 설계한다는 각 오로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매진할 생각입니다. 우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산 바이오·웰빙·연구특구와 산업 단지 개발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20개 이상의 기업을 유 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대산항 인입 철도와 서해선 산업철도의 국가철도망 반영 등 서산 발전을 견인하는데 필요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내년은 우리 서산 대산항과 중국 롱청시 룡얜항간 국제여 객선이 취항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힘을 쏟을 생각입니다. 또한, 교황님의 방 문으로 인지도가 높아진 해미읍성을 비롯한 천주교 성지 의 세계적 명소화를 추진하고, 일대에 교황 방문 기념관과 프란치스코 광장, 성지 순례길, ‘지붕 없는 해미읍성 박물 관’을 조성하여 우리 국민들께 더욱 사랑받을 수 있는 서 산으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기업과 주민 간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는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주민들로부터 환영받고 더 큰 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고 봅니다. 서산시는 주민과 상 생하는 기업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지역 입주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습니다. 많 은 기업이 고용창출, 동반성장, 소비촉진, 사회환원 등 기 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데 적극나서, 지난해에는 19 개 기업과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들 기업은 413명의 지역 주민을 채용하고 각종 공사 하도급 4백여 건에 지역 업체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금년 시정운영을 하고 계시는 데, 더욱 큰 기대가 된다…. 올해는 그동안 다져 놓은 도시 경쟁력을 기반으로 ‘해 뜨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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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토론회
를 참여시켰습니다. 또 32억 원의 지역 농(農)특산물을 구 입하고 27억 원 규모의 사회환원사업을 벌였습니다. 협약 이행실적이 우수한 기업에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줄 계획 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 협약이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하는 모범사례로 발전해 널리 확산하였으면 합니다.
숙원사업인 고속도로 건설의 필요성에 대해 좀 더 자세 하게 설명한다면….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은 서해안고속도로 남당진 분 기점에서 대산읍 화곡리까지 24㎞를 왕복 4차로로 연결하 는 사업으로 6,800억 원이 소요되는 국책사업입니다. 그동 안 서산시를 비롯해 대산석유화학단지 입주기업들은 고속 도로를 건설해 줄 것을 정부에 줄기차게 요구했습니다만. 경제성에 발목이 잡히면서 번번이 무산됐습니다. 두 차례 실시한 예비타당성 조사(F.S)에서 편익비용(BC)이 낮게 나 왔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문제는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F.S)에서 편익비용이 비슷하게 나오거나 오히려 낮게 나 온 지역도 국책사업으로 채택을 해 준 사례가 많이 있다 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3대 석유화학단지의 하나인 대산 공단은 매년 3조 8,000억 원에 달하는 국세를 납부하는데 6,800억 원이 소요되는 사업을 경제성을 이류로 미루는 것 은 납득하기가 어려운 일입니다.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은 지역적 문제로 국한할 것이 아니라, 국가 균형 발전 차원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우선 하루가 멀다 하고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대산항을 둘러싼 물류 지형변화를 들 수 있습니다. 충청권 유일의 국가관리 항만인 대산항은 전국 6위의 물동량을 자랑합니다. 신규 항로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대산항은 지난해 8만 1,678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의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하며 7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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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이러한 수치는 화물을 처음 취급한 2007년에 비해 무려 열 배 가까이 증가한 것입니다. 또 대산항은 전국 31개 무역 항 중 중국과의 거리가 가장 가까워 대중국 교류에 유리 한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국과의 FTA(자유무역 협정) 체결에 따라 중국무역 전진기지로서의 대산항의 역 할은 앞으로 더욱 증대될 것입니다. 여기에 내년도에 중국과의 국제여객선이 취항하면 대산 항을 경유하는 여객과 물류랑은 더욱 급격히 증가할 것 으로 예상됩니다. 물동량과 여객통행의 접근성 향상을 위 한 대책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덧붙여 전국 최하위 수준 의 교통과 물류 인프라를 갖춘 대산석유화학단지의 경쟁 력 향상을 위해서 필요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대산석유 화학단지는 매년 수조원의 국세와 지방세를 내고 있지만 국가산단이 아니어서 정부 지원이 거의 없는 실정입니다. 이렇다보니 열악한 도로 인프라로 막대한 물류비용이 기 업의 경쟁력을 저하시키고 있으며, 교통량 증가로 인한 장거리 대형화물 이동성 확보와 주민 피해 최소화도 도 외시 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대산공단에서 생산되는 석 유화학제품들은 육로를 통해 전국으로 수송되는데 고속 도로가 없다보니 대형 화물차들은 시내 중심부를 통과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따라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 하는 것은 물론 도로 유지 비용이 막대하게 증가하고 있 습니다. 연평균 10.4% 증가하는 교통량 증가를 고려한다 면 중·단거리와 장거리 교통연계 역할을 할 고속도로가 시급히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고속도로 건설 추진 계획은….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은 ‘선택’이 아니라 ‘당위’의 문 제라고 봅니다. 이런 당위성은 지난해 말 국회에서 개최된 전문가 토론회에서도 확인됐습니다. 토론회에 참석한 전
문가뿐만 아니라 국회의장단을 비롯한 40여 명의 국회의 원은 고속도로 건설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또 지난달 4일 충남도청에서는 충 남도, 서산시, 당진시, 대산석유화학단지 내(內), 일명 ‘대 산 5사’가 고속도로의 조속한 건설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 문을 작성하고 정부와 국회 등에 공동 건의하기로 했습니 다. 정치권은 물론 충남도 차원에서 이같이 사업 추진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은 그만큼 고속도로 건설이 타 당하고 시급하다는 것을 말해 주는 것입니다. 고속도로 건설이 반드시 추진되도록 올해는 예비타당성 사업(F.S) 선정과 병행해 국가 정책사업도 지속 추진하는‘투 트랙’ 전 략으로 접근할 계획입니다. 물동량을 비롯해 대산항의 달라진 여건을 적극적으로 부 각시키고, 국회와 충남도는 물론 민간 부문과도 유기적 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공조를 강화할 계획입 니다.
오랜 공직경험을 갖고 계신다. 평소 생각하시는 자치단 체 운영 방침과 실천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시정의 중심은 항상 ‘시민’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지 방행정에 에서는 공직자들이 사무실에 가만히 앉아만 있 어서는 안됩니다. 현장에서 발로 뛰며 주민들을 직접 만나 야 합니다. 그래서 공직자들에게 항상 ‘해답은 현장’에 있 다고 강조하면서 ‘시민중심·현장중심’의 시정을 펼치기 위 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서산시에서는 ‘5S·5 품 행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Smile, Simple, Soft, Speed, Smart 행정인 ‘5S행정’은 시민
을 위한 행정에 중점을 둔 것입니다. 입품, 손품, 발품의 3 품에 두(頭)품과 심(心)품을 더한 ‘5품 행정’은 성과를 내기 위한 공무원 행동강령에 가깝습니다. 모든 일을 함에 있어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대응과 함께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 행정’을 이끌자는 것입니다. 또한, 발품행정을 확산시키기 위해 시민들의 생활불편민원을 적극적으로 처리한 공무 원을 뽑아서 ‘발품 왕’으로 표창하고 해외연수나 인센티브 같은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부와 정치권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지방자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 어느덧 20년이 넘었지 만, 아직도 ‘2할 자치’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앙정 부가 사무와 권한을 지방정부에 이양하고 있다지만 아직 도 국가사무와 지방사무의 비율이 80:20인 것이 현주소이 기 때문입니다.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에서 복지와 보육 등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 이 지속적해서 증가하다보니 지자체 차원에서 실제로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는 것도 문제입니다. 이래서는 세계화와 지방화 시대, 이른바 글로컬(glocal) 시 대를 맞아 국가 경쟁력을 키우기 어렵습니다. 지방자치와 분권은 이미 거부할 수 없는 시대적 대세입니다. 정부와 정 치권에서는 지방의 목소리에 좀 더 귀를 기울이고 중앙과 지방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소통하려는 노력을 해 줬으 면 합니다. 이런 맥락에서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수도권 규제 완화도 국가 전체의 경쟁력 향상 차원에서 장기적 안 목으로 접근해 줬으면 합니다.
대산항관련 물동량 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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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지방자치단체, 새누리당이 중심입니다.
시장
이창희
우리 진주를 세일즈하여 타 시·군보다 차별화된 인센티브와 불필요한 규제 완화 등을 통해 많은 기업을 유치하게 되면서, 내일이 훨씬 희망 있는 도시로 변모해 가고 있습니다.
“오랜 전통과 역사를 바탕으로 교육과 문화도시 기반 위에 산업과 복지, 행정과 환경을 더하여 누구나 살고 싶고 누구나 살기 좋 은 인구 50만의 자족 도시이자 전통과 현대가 조화되는 산업문화도시를 건설하고 있습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진주의 비전을 인구 50만의 자족 도시이자 전통과 현대가 조화되는 산업문화도시 건설에 두고 국회와 경남 도 정무부지사, 경남발전연구원장 등을 통해 두루 섭렵한 행정경험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새누리당 소속으로 민선 5기에 이어 민선 6기 진주시장으로 재선에 성공한 이창희 진주시장을 만나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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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 발전속도가 최근 빨라졌다. 비결이 있다면…. 우선, 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에 최우선을 두고 그동안 배 우고 익힌 행정경험을 모두 쏟아 내었습니다. 시 발전에 무 엇이 부족하고 무엇이 필요한지, 세세히 분석하고 그 대책 을 마련했습니다. 우리 진주의 경우 교육과 문화, 환경 등 은 대한민국 어디에 내어 놓아도 빠지지 않을 정도이지만, 먹고 사는데 가장 필요한 일자리가 부족했습니다. 그래 서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가진 우리 진주를 세일즈하여 타 시·군보다 차별화된 인센티브와 불필요한 규제 완화 등 을 통해 많은 기업을 유치하게 되면서, 내일이 훨씬 희망 있는 도시로 변모해 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시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으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 난해에 우리 시가 항공산업국가산업단지와 뿌리산업특화 단지로 지정되면서 비상의 날개를 달게 된 것도 다 이러한 노력의 덕분이라고 봅니다.
차별화된 인센티브와 규제 완화로 기업유치를 말씀하셨 는데 기업유치 성과는 어떠한지…. 민선 5기 취임 이후 GS칼텍스 지수공장을 비롯해 190여 개 의 유망기업을 유치했습니다. 이로 인해 1만 500여 개의 일 자리가 창출되면서 감소 추세이던 인구도 증가세로 돌아 서 최근 2~3년 사이에 약 1만 명 정도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로 각종 경제지표가 좋아지면서 서부 경남 유 일의 성장도시로 분류되어 시 전체가 활력을 되찾고 있고, 이런 노력들이 더해지면서 3년 연속 투자하기 좋은 도시, 기업유치 우수도시로도 선정된 바 있습니다. 값싼 공장부 지와 관내 7개 대학에서 배출되는 고급인력, 풍부한 용수 와 전력, 사통팔달의 교통망 등 시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미국출장-유등창고 및 시설물 견학
팔아 우수기업들에게 먼저 다가간 것이 이러한 성과를 창 출해 낼 수 있었습니다.
첨단 항공산업국가산업단지, 뿌리산업특화단지로 지정 되었다. 이들 산업이 지역산업에 끼칠 효과는…. 항공산업, 뿌리산업은 진주뿐만 아니라 경남도, 나아가서 는 대한민국의 발전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신(新)성장 동력산업들입니다. 그동안의 지역 산업이 소규모 영세 제 조업 중심에서 탈피하여 신성장 핵심 전략산업을 바탕으 로 진주의 산업은 이제, 미래지향적이며 고부가가치산업으 로 재편됩니다. 부품 및 소재는 물론 기계, 전기, 전자 등에서의 기술진보 를 촉진함과 동시에 제반 산업분야에서의 첨단기술 개발 로 산업의 전 분야에 기술파급효과를 끼치게 되면서 지역 산업체들의 동반성장도 유도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 리 진주와 지역 산업발전에 정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남도 서부청사가 진주에 개청한다. 한때 경남의 수부 도시였던 옛 명성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예 그렇습니다. 1925년 진주에 있던 경남도청이 부산으로 이전한지 꼭 90년 만에 도청의 일부 기능이 진주로 환원하 는 것입니다. 경남도청 제2청사의 개청으로 인해 우리 시가 진주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1개 공공기관과 더불어 새로 운 행정중심 기능을 갖추게 됩니다. 이로 인해 시에서 조성하는 항공국가산단이나 뿌리산업특 화단지에 대한 원활한 행정지원과 함께 산업, 경제, 문화, 교육 등 각 분야의 관련 시설 유치가 일단 용이해집니다.
뿌리기술지원센터 전경 및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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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항공촬영
뿐만 아니라 3개국과 경남도 산하 공공기관인 보건환경연 구원 등 330명 정도의 직원 유입으로 지역경제 도움은 물 론 인근 시·군민들의 서부청사 이용으로 지역경제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다시 말해 우리 진주의 신성장동력들과 연계되어 산업경 제, 행정 등에 있어서 경남 서부권 대개척의 전초기지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진주의 옛 영광을 재현할 것 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진주 혁신도시의 현재 공공기관 이전 상황은…. 현재 11개 이전 공공기관 중 중앙관세분석소, 한국남동발 전(주), 국방기술품질원,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4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했습니다. LH,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주택관리공 단, 한국저작권위원회는 금년 상반기에 이전을 완료할 예 정으로 있으며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과 한국시설안전공 단도 신축 완료 및 임차청사가 확보되는 대로 내년 상반기 에는 이전을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시와 경남도에서는 이들 기관 임직원들이 이주를 해 도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정주여건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 고 있어 이전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창희 시장하면 지방자치단체의 부채를 많이 갚으신 것 으로도 유명한데, 민선 5기 초선 때 취임하자마자 실행 에 옮기셨다는데…. 예, 그렇습니다. 개인이나 가정, 회사도 마찬가지지만 지자 체나 나라도 부채가 많으면 파산을 하게 됩니다. 그 대표 적인 예가 일본의 유바리시이고 국가로는 최근 그리스가 국가부도 위기에 처한 것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취임 당시 우리시의 악성 채무가 1,156억 원이 있었는 데 조기에 상환하지 않으면 시민의 부담도 부담이지만 정 부의 투·융자심사 애로 등으로 현안사업 추진에도 애를 먹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시성, 불요불급한 예산 등 을 감축하고 마이너스 추경 등을 통해 1,000억 원대의 악 성 채무를 감축하게 된 것입니다. 당시에는 예산을 삭감하는 대가로 시민들로부터 욕도 많 이 먹었지만, 지금은 시민 누구도 이에 대해 칭찬을 하면 했지 욕하는 사람은 없습니다.(웃음)
진주시가 자랑하는 4대 복지시책이 있다던데 어떤 것인 지 소개 해 주신다면…. 시민중심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시책인 다 함께 잘사 는 ‘좋은 세상’과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 도시’ 아이가 즐거 운 ‘장난감은행’ 공부가 재미있는 ‘진주아카데미’입니다. 많은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시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복지 수요를 해결하고 있어 복지확대에 따르는 재원조달의 고 민해결, 공공예산 절약,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일거양득의 성과를 내면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LH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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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6일에는 청와대에서 개최된 대통령 주재의 제4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우리 시가 저 출산·고령사회 대응방향이라는 주제로 지자체로는 유일 하게 우수사례를 발표하면서 전국적인 이슈가 된 바 있는 데 바로 4대 복지시책 중에서 ‘장난감은행’과 ‘진주아카데 미’의 성과를 발표한 것입니다. 앞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부채를 감축하는 가운데서도 오히려 복지가 확대된 게 눈 여겨볼 부분입니다.
축제의 도시로도 유명하다. 최근 ‘진주유등축제’가 해외 로 진출하고 있다는데, 어떤 내용인지….
될 정도로 해외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앞으로도 진주유등 축제를 통해 대한민국과 우리 진주를 더 많이 홍보하여 원 조 유등축제를 감상하기 위해 우리 진주를 방문하는 등 실 질적인 이익이 나도록 더욱더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금까지는 진주시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는데, 진주 시의 발전과 관련하여 정치권에 바라는 게 있다면…. 남부내륙철도의 조기 착공에 힘을 보태 달라는 말씀을 드 립니다. 남부내륙철도는 그동안 오지였던 경남 서부권의 교통망 확충, 물류수송 원활 및 산업단지 입지 조건 개선, 남해안권의 관광벨트화, 기업유치 등에 반드시 필요한 대 동맥입니다. 따라서 B/C(비용대 편익분석)만 따질 게 아니라 낙후지역 을 배려하는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조기 착공이 가능하 도록 다 함께 힘을 써 줬으면 합니다.
지금까지의 세계 역사를 보면 경제나 산업의 진출에 앞서 항상 문화가 먼저 수출되거나 상륙 되어 왔습니다. 오늘날 K-POP 열풍이나 한류의 해외 수출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우리 문화를 먼저 알아야 우리를 이해하고 우리 상품을 선 호하게 되며 우리나라 또는 우리 진주를 방문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미 국내를 평정한 진주유등축제를 통해 세계 속 에 우리 진주를 알리고 대한민국을 알리자는 차원에서 국 내 축제 역사상 최초로 수출하게 된 것입니다. 2013년 2월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윈터루드 축제를 시발 로 나이아가라 겨울 빛 축제, 미국 LA 한인축제, 텍사스주 보더축제에 잇달아 진출한 바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미 국 애리조나주 투산시에 미주대륙 진출 전진기지인 유등 보관창고를 무상으로 확보함으로써 미주대륙 전역은 물 론 유럽 진출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의 인기도 미국 유명 웹사이트인 버즈피드(Buzz Feed) 사이트에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이탈리아 콜로세움 등과 함께 세계 최고의 19개 야간경관 사진 중 하나로 등재
그동안 진주시가 서부경남 유일의 성장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해 주신 시민들께 깊은 감 사를 드립니다. 시민들의 협조와 성원이 있었기에 4대 복 지의 정착과 많은 기업유치는 물론 항공국가산업단지, 뿌 리산업단지 조성 등 시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 었다 생각하며 더 큰 진주, 더 나은 진주 건설로 이에 보답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시민들께서도 시가 경남도청 서부청사 개청 등 진주 부흥프로젝트 추진과 뿌리와 항공, 세라믹 등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 축제의 글로벌화, 농업의 현대화와 산업화를 통 해 인구 50만의 자족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더 많 은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나이아가라 유등전시 현지반응
유등 및 불꽃 축제
끝으로 진주시민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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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지방자치단체, 새누리당이 중심입니다.
군수
노승락
정부 차원의 동반성장과 균형발전, 접경지역으로 인한 규제, 백두대간 및 수도권 상수원 보호 등에 따른 규제로, 고통받는 강원도의 특성을 감안한 대안 정책 수립이 절실하다고 봅니다.
좀처럼 보기 드문 형제 군수가 새누리당 소속으로 당선된 곳이 바로 강원도 홍천이다. 형(兄)인 민선 3,4기 노승철 전(前) 군수에 이어 동생인 노승락 현군수가 작년 지방선거에 당선되어 전국적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영락없이 인상 좋은 이웃집 아저씨와 같 은 푸근함을 주는 노승락 홍천군수는‘홍천군의 면적은 1817.96㎢로 서울과 비교하면 3배가 넘습니다. 광활한 면적과 수려한 산 천, 그리고 순박하고 인심 좋은 주민이 사는 홍천은 기회의 땅이기도 합니다. 수도권 배후단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홍천에 남은 인생을 투자해 달라’고 말했다. 전원도시 홍천을 위해 24시간을 분 단위로 나누어 뛰고 있는 노승락 군수를 3.1절 만세운동의 근 원지가 되었던 홍천군 동창리에서 만나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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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군민에게 인사말과 군수로 취임한 이후를 소회를 밝힌다면…. 지난해 7월 1일 민선 6기 홍천군수로 취임하면서 군민에 게 희망과 용기, 그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력하면 새로운 길이 열린다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700여 공 직자와 함께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군민들의 불편사항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서민경제를 살려, 살 기 좋은 홍천군을 만들고자 민원협력관, 종합민원실, 경 제현안사업추진단 등 조직을 개편하였습니다. 또한, 우리 홍천 군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제3 회 홍천강 꽁꽁 축제를 찾은 방문객 수가 50만 명을 넘었 습니다. 홍천지역 특산물인 6년근 인삼을 배합한 사료를 먹인 “인삼송어를 잡아라”라는 슬로건으로 치뤄진 대한 민국 겨울 축제 중 처음으로 환경청의 ‘소규모 환경영향 평가’와 ‘자연경관영향검토’를 실시한 이번 축제는 지난해 보다 9만 명이 증가한 것을 볼 때 겨울철 일자리창출, 지 역농특산품 직거래, 민박과 펜션, 음식점 등 지역 경기 활 성화에 기여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은 생각한 대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금년은 내 안의 나를 깨우는 자신의 잠재의식에 좋은 생각의 씨를 심어 좋은 운명의 싹이 터서 자라는 한 해가 되어야 한다 고 생각합니다. 군민 모두가 새로운 꿈을 꾸고 적극적인 자세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간절히 기원 합니다.
계하고, 신규 농공단지 조성과 기업유치 지원센터를 운영 하여 경쟁력 있는 유망 강소기업을 유치하고, 기존 기업들 의 애로사항을 해소하여 홍천군 하면 “기업하기 좋은 곳”이 란 이미지가 심어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누리고 즐길 수 있는 관광의 선진화 소득화 추진입 니다. 수도권 접근성이 용이한 장점과 관광트렌드에 맞춰 힐링 휴양마을 생태숲 조성, 수타사지구 농촌 테마공원, 바회 화전민 테마마을, 오대산권역 웰니스 상품개발 등 다양한 면단위 테마관광지 조성과 상품개발을 통해 볼거 리, 놀거리, 체험거리 가득한 농촌 체험관광지를 만들어 소득과 연계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전통시장을 특성화한 관광상품 개발, 풍부한 생 태자원을 활용한 팸투어 프로그램, 국제교류 확대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꿈과 문화가 있는 드림팩토리 홍 천을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홍천군의 민선 6기 군정 목표에 대해…. 밝은 미래 희망찬 홍천, 꿈에 그린 전원도시 홍천을 군정 목표로 고충을 해소하는 편의행정, 사회복지 사각지대 제 로화, 내발적 산업·경제정책 실현, 선진 농축산업 산지소 득화, 활기찬 문예·관광·체육 진흥의 다섯 가지 추진전 략으로 현장중심, 일자리중심, 소득중심의 행정을 펼쳐나 갈 것입니다. 먼저 분야별 우수 인력이 참여하는 “좋은 군정 추진위원회” 를 조직 운영하여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아이디어 뱅크로 활용하고, 공무원의 전문교육 강화와 국·내외 선진지 벤 치마킹을 통한 미래지향적인 정책 개발과, 친절한 공무원의 민원실 배치, 복합민원, 고충민원을 중점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민원협력관실 운영 등 현장중심의 행정으로 적극 추 진하고 있으며, 지역주도의 경제정책을 실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것입니다. 우리군 소재 서울대시스템면역의학연 구소와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의 성과물을 창업으로 연
친환경에너지타운 착공식
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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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홍천강 꽁꽁축제
길림성 위수시 방문
그린 전원도시 홍천을 만들기 위한 최대 현안이 있다면…. 홍천군은 교통의 발달로 수도권 배후의 중심도시, 귀농· 귀촌과 하계휴가 선호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홍 천군의 귀농·귀촌 유치 인구가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1,000명을 넘어섰습니다. 또한, 지난해 홍천군은 수도권 인접지역에서 성장촉진지역으로 분류되면서 국비 및 지방 비 보조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기업유치에 많은 활력을 가 져오리라 기대됩니다. 이에 꿈에 그린 전원도시 홍천을 만 들기 위한 최대 현안은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봅니다. 화전농공단지가 모두 분양되어 새로운 농 공단지 조성을 위해 이미 상당지역 후보 지역을 선정한 상 태입니다. 또한, 홍천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이 지난 1월부터 기본설계와 조감도를 바탕으 로 주민설명회, 보상협의 등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습니 다. 서면 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기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로컬 푸드 직매장, 귀농·귀촌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건립 과, 농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 여 살맛나는 농촌을 만들고자 합니다. 홍천군에는 찰옥수 수축제, 인삼한우명품축제, 백두대간 나물축제, 홍천강 꽁 꽁 축제 등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가 많습니다. 명품농산물 축제와 신규축제를 발굴하여 4계절 경쟁력 있 는 체류형 축제를 위해 홍천문화재단을 설립하여 내실 있 는 소득형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농촌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의 문제가 심각하다. 이에 대한 대책은…. 농촌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는 비단 홍천군만의 문 제가 아닙니다만,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전국에서 가장 넓은 농촌지역인 홍천군은 교통발달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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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한 자연환경으로 귀농(歸農)귀촌(歸村) 등으로 인구는 증가하고 있으나 청·장년층의 농촌이탈 및 저출산 기조 에 따른 상대적인 노인 인구 증가로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다소 높은 편입니다. 또한 독거노인도 매년 증가 하고 있어 복지관련 예산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금년 에는 군정의 모든 시책과 연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 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귀농·귀촌 지원 등 적극적인 도 시민을 유치하고, 우량기업 유치, 안정적 직업 개념의 일 자리 창출, 교통망 확충 연계 정주기반 조성 및 농업경쟁 력 제고, 교육·문화·복지 등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인구 유입을 최대화 하고, 인구 유출 최소화를 위해 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또한 임신·출산 지원, 양육지원 서비스 및 다자녀 가정 인센티브 제공,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한 종합대책 수립 을 추진하여 출산장려를 촉진하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책 을 강구할 것입니다. 아울러, 유동인구(기관·기업체·서 비스업 종사자 등) 전입 및 정착을 유도하고, 홍천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군(軍)의 우리 군민화(郡民化) 운동을 지 속적으로 추진해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적정인구 확보에 주력할 것입니다.
지역구 국회의원인 황영철 의원이 국회와 새누리당에서 대단한 활약을 하고 있다. 황영철 의원과 지역발전을 위 한 공조는 어떠한지…. 예산부분과 관련하여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력관계는 아 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지역 발전을 위한 황영철 국회의원의 전폭적이고 적극적인 지 원과 협력을 통하여 지역의 어려운 문제들을 하나하나 잘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세계경기침체와 국가재정 악화로 지방교부세 및
국고보조금이 축소되어 지방재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 니다. 다행히, 우리 군(郡)은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해 국 비지원 규모가 늘어났습니다. 다만, 지방재정법의 개정과 지방보조금 집행한도액 적용으로 세출분야에서 농축업 부분 등 민간보조금이 다소 축소 편성되어 농촌의 어려움 을 해결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우리 군은 넓은 면적과 더불어 해야 할 많은 일들이 있습 니다. 이를 위해 각종 국가시책 및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 응모하여 황영철 의원과 공조 협력을 통해 국회와 기획재 정부 등 중앙 관련 부처를 방문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활 용하여 적극적인 사업설명과 설득을 통해 많은 정부예산 을 확보하여, 새로운 자체 수입원을 발굴, 재정수입을 늘 려 지역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한 재원을 확보 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과 당원들에게 홍천 자랑을 한다면…. 홍천에는 100대 명산 중에 4대 명산이 있습니다. 두촌면에 가리산, 내면에 계방산, 동면에 공작산, 서면에 팔봉산이 있습니다. 이밖에 태극문양을 한눈에 볼 있는 북방면 금학 산이 있습니다. 특히 계방산은 홍천군 내면으로 내려오는 코스가 없어 관광객의 안전과 불편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국유림 관리사무소와 협의하여 계방산에서 내면으로 내려 오는 코스를 만들고자 합니다. 또한, 가리산은 남녀노소 누구나 등반할 수 있는 코스로 관광객이 해마다 증가하 고 있습니다. 산림 관광지를 개발하고 활용하여 관광객의 안전은 물론 소득과 연계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홍천 수 타사와 공작산 생태숲은 지난해 30만여 명이 찾을 정도로 홍천지역은 단일 관광지 최대의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 고 있습니다. 또한, 홍천은 청정 자연지역입니다. 대부분 의 사람들이 홍천하면 깨끗하고 맑은 물과 공기, 수려한 경관이 있다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앙고속도로 홍 천IC, 동서고속도로 강촌IC, 남춘천IC, 조양IC, 동홍천IC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국도 서울 - 속초간, 춘천 - 원주간 중앙에 위치한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 도시입니다. 저희 군 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각종 정부 정책에 따른 지방비 부담도 날로 증가하고 있 는 실정입니다. 전국 기초 자치단체들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 일자리 제공,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러 나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 정책은 수도권 고밀화와 집 중화를 가중하고 가뜩이나 어려운 지방경제의 붕괴를 가 져올 수 있습니다. 강원도는 각종 규제로 많은 예산을 투 자해 조성한 산업단지의 분양률이 매우 저조한 상태이며 아직 착수조차 못 한 미조성 산업단지가 방치되는 등 수 도권과 격차가 날로 심화되고 있습니다. 수도권 규제 완 화로 인한 경쟁력 약화와 지역 간 차별 심화가 우려되는 만큼 정부 차원의 동반성장과 균형발전, 접경지역으로 인 한 규제, 백두대간 및 수도권 상수원 보호 등에 따른 규제 로, 고통받는 강원도의 특성을 감안한 대안 정책 수립이 절실하다고 봅니다. 또한, 중앙정부가 지역 활성화나 복 지 격차의 해소를 위하여 지방소비세나 지방교부세의 비 율을 높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학교의 통폐합을 통한 초등학교 신설 문제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며, 인구 밀집지역에는 남녀공학을 신설하 는 대책이 시급하고, 홍천에는 대명비발디파크가 있어 많 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으며, 내년 말 완공 예정인 동홍 천↔양양 간 고속도로가 생기면 서울에서 1시간 반이면 닿을 수 있습니다. 또한, 홍천의 경우 인구가 적지만 지역 적으로 보았을 때, 새누리 당원이 많습니다. 이런 지역적 인 요소를 살려 새누리당에서 연수원을 홍천에 만든다면 새누리당 뿐만 아니라 우리 홍천에도 엄청난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중앙당과 정치권에서도 홍천에 대 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정부와 정치권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지방자치를 시작한지 20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방 재정은 지방교부세와 국고보조금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2015년 복지, 고용예산이 전체 지출의 30%을 넘었습니다.
신설 및 창업 기업투자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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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韓民國을 이끄는
힘!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만나다.
경상대학교 총장
서울대학교병원 병원장
서울대치과병원 원장
권순기
오병희
류인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원장
중앙교육연수원 원장
국기원 부원장
서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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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득
정부법무공단 이사장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한국고전번역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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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학
- 인터뷰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인터뷰 순은 무순위 입니다. -
大韓民國을 이끄는 힘!
총장
권순기
경남을 대표하는 거점국립대학교의 총장으로서, ‘진주라는 작은 도시에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는 대학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습니다 경남 진주에 본교를 두고 통영시에 캠퍼스를 두고 있는 경상대학교는 1948년 설립된 이후, 지역 문화를 선도하며,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생명과학, 항공우주 특성화, 나노신소재 분야에서 대한민국 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그 중심에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지역과 동반성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권순기 총장이 있다.‘학생들에게 동기부여는 어떠한 강의보다도 중요합니다. 세계와 경쟁하는 대 학을 만들기 위해 최고의 전문가를 배출해 내는 것이 우리 대학교가 추구하는 목표입니다.’ 라고 말하는 권순기 총장은 대학 총장의 권위를 내세우기보다는 먼저 실천하고 움직이는 인물임을 한눈에 알 수 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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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님이 생각하시는 좋은 대학은 어떤 것인지…. 좋은 대학은 학생이 갖고 있는 능력에 잠재성을 일깨우 고, 동기부여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은 대학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에서 검색만 하면 지식은 쉽게 알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좋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학생 개개인의 잠재성을 일깨워주고, 스스로가 동기부여를 할 수 있도록 육성하 는 것이 대학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취임할 때 경남에서 세계와 당당히 경쟁하는 대학을 만들겠다고 했 는데, 몇몇 부문에서는 이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었다 고 생각합니다. 지난 해에는 경상대학교 출신 윤경미 박 사가 미국 퍼듀대학교 교수로 임용되었습니다. 또한 네 덜란드 라이센대학에서 발표한 2014라이센 랭킹에서 경 상대의 수학·컴퓨터·공학 부문은 국내 1위를 차지했습 니다. 이처럼 경상대학교에서는 세계최고 수준의 전문가 들이 나오게 되었고, 재학생들은 이러한 선배들을 보면서 동기부여가 되고 있습니다.
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향후 9년간 교육부의 산학협력 정 책을 주도적으로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국민권익위 원회가 조사 발표한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최고 등급)을 획득하였으며 국립대로서는 유일하게 ‘교육 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유럽 최고의 명문대학인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교와 복수박사 학위 협정을 체결하 였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경상대는 타 대학으로부터 가 장 부러움을 받는 대학이었습니다. 이런 분위기는 올 초 에도 이어져 의사, 간호사, 약사 국가시험에서 100%합격 하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약학대학은 지난 2011년 개 교한 15개 신규 약학대학 중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 습니다. 구성원의 적극적 참여와 능동적 변화에 따른 철
2014년 한 해 동안 경상대는 교육, 연구, 봉사, 산학협력 등의 분야에서 대단한 성과를 이루셨는데 소개와 비결이 무엇인지…. 지난 한 해 동안 경상대가 달성한 성과는 수없이 많았습 니다. ‘경남 창원 산학융합지구 조성 사업’에 주관기관으 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사업은 300억 원을 들여 창원시 의 창구 팔용동 5,280㎡에 산업단지 캠퍼스와 기업 연구관 을 짓는 대규모 국책사업입니다. 경상대가 주관기관이 되 어 경남도와 창원시, 경남대, 마산대,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전기연구원, 재료연구소, 경남테크노파크 등 9개 기 관이 참여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2014년도 제6차 산 업핵심기술개발사업-핵심 IP 산업화 촉진 플랫폼 개발(창 의산업 바이오분야) 사업’에 경상대의 ‘항노화 산업화 플 랫폼 개발 사업’ 과제가 선정됐습니다. 주관대학은 경상 대, 참여기관은 부산대 항노화산업지원센터, 경남환경 독 성본부입니다. 사업단은 앞으로 5년 이내에 현재 국내에 서는 사례가 없는 ‘효능 및 약물성 핵심평가 기술 및 원스 톱 평가’ 60건을 수행하고 최종적으로 6건을 산업화할 계 획입니다. 교육부의 대학특성화사업(부울경 지역 1위), 지 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코어 기술혁신형 및 산학협력중개 센터를 비롯해 교육부의 산학협력 정책 및 평가지표를 개 발하는 산학협력정책 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도 전국에
경상대학교 정문
저한 준비가 균형이 맞춰져서 이뤄진 성과라고 생각합니 다. 연구 분야는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며, 특히, 정 부재정지원사업은 치밀하게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봅니다. 어떤 일을 이루는 것에 있어서 첫 번 째가 실력며, 두 번째는 네트워킹, 세번째는 운이라고 생 각합니다. 이렇게 세 가지의 균형을 잘 맞춰 철저히 준비 하고, 주변을 돌아보고, 무엇이 약한지 약한 부문을 보완 하는 과정을 거친 것이 정부의 재정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좋은 성과들이 나온 것 같습니다. 경상대학교만의 인재양성 프로그램이 있으신지…. 수시모집에 합격한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달 동안 ‘기숙형 대학(Residential College)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서 인성과 기초교과목을 교육합니다. 또한, 인성 교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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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재단으로부터 특별표창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2014년에는 국립대로서는 유일하게 교육부의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청년 취업이 걱정인데 경상대학교 졸업생들의 취업률은 어 떤지….
정문 교명판
을 이수해야만 졸업할 수 있는 ‘졸업인증제’도 운영하고 있으며, 여기에다 ‘꿈ㆍ미래 개척 교과목’을 전공필수 과 목으로 지정하여 학생과 교수가 만나는 문턱을 학생 수 준으로 낮추어 상담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였습니다. 또한, 경상대 모든 학생들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 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봉사는 우리 학생들이 사회의 리더로서 자라나려면 반드시 갖추어야 할 기본 덕목입니다. 봉사라고 하는 것은 보통 남을 위해 하는 것이라고들 생각하는데, 봉사를 하면서 자신의 삶 에 보람과 자긍심을 찾고 자기 발전의 원동력으로하는 봉사를 학생들에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노력봉사는 물론 이고 매 학기 총학생회가 주도하는 헌혈 운동, 가정형편 이 어려운 중·고등학생들에게 학습지도ㆍ진로지도를 하 는 새싹 멘토링,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희망 사다리 내리 사랑 멘토링, 재능기부, GNU봉사단, 여름ㆍ겨울방학 기 간에 해외에서의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연중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경상대는 2013년에는 교육부로 부터 ‘대한민국 재능기부 대상’을, 2014년에는 한국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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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솔직히 경상대 취업률이 낮았습니다. 그동안은 경상대학교의 주변에 만족할 만한 기업이 없었습니다. 경 남 진주 혁신도시 완성, 진주·사천 항공산업 국가산업단 지 지정 등 산업발전으로 혁신도시에 입주하는 11개의 공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취업기반 확충 노력으로 양질 의 일자리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또한, ‘지방대학 및 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지역 인재 35% 이상 채용을 권장하고 있는데 맞추어, 수요자 맞춤형 교육은 물론 수요자 참여형 교육도 실시하고 있 습니다. 수요자 참여형 교육은 다른 기관, 특히 진주혁신 도시에 입주한 기업의 실무 경력자들을 교수요원(겸임교 수)으로 임명해 학생을 가르치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연구 는 물론 취업의 질을 높여나가고 있습니다. 취업과 관련 하여 아직 양적인 측면에서는 낮지만 질적인 측면에서는 좋아지고 있다고 봅니다. 경남을 대표하는 거점국립대의 총장으로서 또는 개인적으 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경남을 대표하는 거점국립대학교의 총장으로서, ‘진주라 는 작은 도시에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는 대학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습니다. 올해 개교 67주년을 보내고 있는 우리 경상대가 개교 100주년쯤 되었을 때, 많은 총장들 가운데 학교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총장, 세 계 유수의 대학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ACTIVE한 대학 으로 변화시킨 총장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이를 위하여 이미 청와대와 교육부가 인정한 특성화 모델 대학인 경상대는 기존의 생명과학, 항공우주시스템, 나노 신소재 분야 이외에도 국방 IT, 항노화, 해양과학, 지역의 역사와 문화 등의 분야를 특성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인 문ㆍ사회 분야도 BK21플러스 사업과 연계하여 국내 최고 의 경쟁력을 갖는 학문 분야로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학생ㆍ교직원들의 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하 고 모든 경상대 가족의 봉사마인드를 제고하여 지역발전 에 기여하며 우리 사회 전반에 봉사문화를 확산시켜 우리 구성원들의 자긍심을 제고하는 동시에 동기 부여를 함으 로써 역량을 극대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저의 연구분야는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등 인쇄전자소재 분야인데 평범하고 값싼 플라스틱 원료에서 고부가가치 의 인쇄전자 재료를 합성하는 것입니다. 저는 제 전공분 야에서 경상대에 입학한 평범한 학생을 국제적 경쟁력을 갖는 연구자로 키워왔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꿈은 ‘경상 대에 들어올 정도의 능력을 가진 학생에게 스스로 하려고 하는 동기부여를 할 수 있다면 누구나 세계적 경쟁력을 갖는 인재가 될 수 있다’는 신념을 많은 학과에서 증명해 보이는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나라에서도 ‘작은 도시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는 대학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새누리비전을 통하여 정치권에 하고 싶은 말씀을 하신다면…. 우리나라 고등교육 발전을 위하여 관심을 가져 주시고 정책과 제도를 창안하여 주시는 정치권에 감사드립니다. ‘한 국가의 경쟁력은 대학의 경쟁력에 달려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대학의 역할과 기능을 가장 잘 표현한 말이 아 닌가 합니다. 특히 지속가능한 국가 발전을 위하여 경상 대와 같이 광역시·도를 대표하는 거점국립대들이 우리나
라 고등교육 정책을 주도하면서 지역의 뛰어난 인재를 교 육하여 지역에서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사회 여건 을 바꿔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나라는 국립대의 비중이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이며 GNP 대비 대학생 1인당 국 가재정 부담률이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여서 GNP 대비 등록금이 세계에서 가장 비싼 나라입니다. 또한, 교수 1 인당 학생 수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나라 중 하나입니다. 창조경제를 책임질 선도자(first mover) 즉 창의 인재 육 성이나 지속 가능한 국가발전을 위해서는 이러한 부분을 반드시 개선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또한, 대학 구조개혁 정책이 지방대학 특히 국립대학의 고사(枯死)로 이어지지 않도록 세심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들이 지역의 정치, 경제, 법률, 문화, 산업, 교육, 보건의료 등 모든 측면에서 구심점 역할을 하여 지역 균 형 발전과 국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늘려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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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韓民國을 이끄는 힘!
병원장
오병희
저희 병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교육 연구 진료 등 모든 영역에서 우리나라 보건의료를 세계적 수준으로 이끌어왔다고 자부합니다.
우수한 인재가 몰리는 의료계(醫療界)에 대한 국가나 사회의 기대는 언제나 클 수밖에 없다. 그중에서 도 최상위권의 의료진이 몸담고 있는 서울대학교병원은 그 기대에 부응하며 우리나라 의료의 주요 업 적 대부분을 이루어내는 등 중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중동 의료시장의 핵심인 아랍에미리트의 왕립병원 운영권을 따내는 쾌거를 이루어냄으로써 새로운 의료역사를 개척하는데 성공 했다. 지난달 아랍에미리트 현지에서 열린 개원기념식에 다녀온 오병희 서울대학교병원장을 만나 해외 진출 성공담을 비롯한 병원운영 계획 등을 직접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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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가 갈수록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한 견해는…. 말씀하신대로 유수의 대학병원들도 예외 없이 경영상 어 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의료계의 현실입니다. 제가 2013 년 5월 말 병원장으로 취임하면서 불과 몇 달 만에 비상 경영 선포를 할 수밖에 없을 만큼 병원이 처한 경영여건 은 거의 최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은 국가 경제의 저성장 추세 지속으로 인한 경기침체가 병원의 의 료수익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고, 저출산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 또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이라고 생각합니 다. 특히 2013년부터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보장성 강 화정책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됩니다. 4대 중증질 환인 암, 심장질환, 뇌질환,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보장 성을 강화하고, 3대 비급여항목인 선택진료비, 간병비, 상 급병실료의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방침은 환자의 부담 을 덜어준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방향입니다만 그로 인한 병원의 수익감소를 보전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이 미흡 하다는 점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어려움이 크 다는 점을 솔직히 말씀드립니다. 특히 서울대학교병원과 같은 국립대병원들은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공공의료수 행으로 인한 적자요인이 상존하고 있어 어려움이 더욱 클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170여 명의 서울대학교병원 인력과 UAE 현지인 등 450여 명이 일부 진료를 하면서 4월 그랜드 오픈을 준비 하고 있습니다. 올해 말까지 1천여 명의 인력이 병원을 운
아랍에미리트병원 위탁운영 계약 체결
최근 의료한류가 국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대학교병원이 지난해 아랍에미리트(UAE)의 왕립 종합병원의 최종운영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는 데…. 저희 서울대학교병원이 지난해 6월 UAE 왕립 쉐이크 칼 리파 전문병원을 위탁 운영하는 프로젝트에 뛰어들어 해 외 유수 병원들을 제치고, 5년간의 운영권을 따내는데 성공했습니다. 라스 알 카이마(Ras Al Khaimah)에 위치 한 이 병원은 UAE 대통령이 국가 통합을 위하여 지역사 회 기부목적으로 설립한 248병상 규모의 비영리 공공병 원으로, 암, 심장질환, 신경계질환 등 중증질환에 중점을 둔 3차 전문병원입니다. 지상 5층 지하 1층에 대지면적 200,000㎡, 연면적 72,248㎡ 규모로, 지난해 12월부터 암 및 심장질환 진료 등을 먼저 시작했고 올해 4월 그랜드 오픈 예정입니다. 그랜드 오픈에 앞서 지난달 개원기념식 이 열려 다녀왔는데 현지에서도 큰 관심과 더불어 성공적 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뿌듯합니다. 진료에서부터 경 영 관리, 현지 인력 채용과 교육 등 병원운영 전반을 위해
UAE 왕립병원 개원식에서 만수르 UAE 부총리 겸 대통령실 장관과 악수하는 모습
아랍에미리트 왕립병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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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니다. 특히 지난해 5월 대통령께서 UAE 순방을 통해 저 희 병원의 운영수주를 지원해주셨고 보건복지부 등 정부 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점 등이 결정적인 도움이 됐습니다. 이 기회를 빌려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성과가 비단 서울대학교병원 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 도 큰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보이는데….
언론인연합회-자랑스런한국인대상 수상
영하게 됩니다. 이미 암센터, 심장혈관센터 등에서 700여 명의 환자를 진료했고, 올 1월에는 급성 심근경색 환자에 게 심장수술을 성공리에 시행한 것이 현지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그동안 중증환자 치료를 위해 자국민을 해외 의료기관에 보내온 UAE 정부와 국민들의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UAE 대통령실의 평가에서도 환 자 안전, 고객 만족 등 전 부문에서 최고평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다른 문화와 기후 등으로 인해 적 응하기 쉽지는 않습니다만 우리나라를 대표한다는 자부 심과 사명감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의료기술과 의료시스템이 북미와 유럽의 세계 적인 병원들을 제치고 최종 운영권자로 선정돼 더욱 의미 가 큰 것 같은데…. 말씀하신대로 이번 성과는 2013년 9월 위탁운영 의향서 제출을 시작으로 존스 홉킨스 등 미국, 영국, 독일 등지의 세계 유수 병원들과 공개경쟁을 통하여 얻어낸 것입니다. 지난해 6월 UAE 대통령실 실사단이 서울대학교병원 본 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보라매병원을 방문 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26일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는 통보를 해왔습니다. 아직은 저희 병원의 국제적인 인지도 가 높지 않다보니 어려움이 적지 않았습니다만 암 치료성 적, 임상시험 경험 등 임상적 역량과 자체 개발한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등 병원운영 능력, 저희들의 적극적인 의 지가 인정을 받은 것 같습니다. 또한 2011년 우리나라 정 부와 아부다비보건청 간 환자의뢰계약을 맺은 후 국내 의료에 대한 현지의 우호적인 평판이 밑거름됐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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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 수주 성공에 따라 서울대학교병원은 쉐이 크 칼리파 전문병원의 진료서비스, 의료진 채용, 병원정 보시스템을 포함한 병원운영 전반을 수행하게 됨으로써 UAE 대통령실로부터 5년간 1조 원 이상의 운영예산을 지 원받게 됩니다. 또한, 위탁운영 수수료를 비롯해 지적 재 산권 등의 측면에서도 상당한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 합니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 만 이번 성과는 한국의료 수출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신 호탄이라고 생각합니다. UAE는 중동 보건의료시장의 핵 심으로, UAE 대통령실에서 큰 의미를 두고 건립한 병원 을 서울대학교병원이 성공적으로 운영한다면 중동지역 을 비롯한 글로벌 의료시장 개척뿐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 서 유무형의 성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의사, 간 호사 등 국내 의료인력의 해외진출로 인한 새로운 차원의 활동영역이 발생함으로써 그로 인한 고용창출뿐만 아니 라, 우리나라가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이 있는 병원정보시 스템, 의료기기, 바이오산업, 제약 등 연관 산업의 동반진 출 효과 등이 이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우리나라 의료를 이끌고 가야 하는 책임 또한 막중한 것으로 생각된다. 미래 의료는 어떤 방향으로 전개되고 또한 어떻게 대비해야 하 는가…. 저희 병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교육 연구 진료 등 모 든 영역에서 우리나라 보건의료를 세계적 수준으로 이끌 어왔다고 자부합니다. 따라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미래 의료에 대한 대비 역시 서울대학교병원이 앞장서고자 합 니다. 미래 의료상황을 예측해보면 노령화, 만성질환 증 가 등으로 의료비가 급증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일례로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가 2004년 5조에서 불과 4년 후인 2008년에는 두 배가 넘는 10조 7천억 원으로 급증했다는 정부통계가 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곧 건강보험 재정 의 고갈과 이로 인한 의료의 질 하락으로 이어져 국가 보 건의료체계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을지 우려될 정도입 니다. 이 같은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미 발생한 질 병을 치료하는데 주력하고 있는 현행 의료시스템을 사전 예방시스템으로 전환함으로써 의료수요를 줄여나가는 것이 거의 유일한 해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예방은 치 료에 비해 훨씬 적은 비용으로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에 의료시스템의 대전환을 통해 재정 고갈과 의료 질 하락을 방지함으로써 지속 발전이 가능한 국가 의료시스 템을 서둘러 구축하는데 서울대학교병원이 기여하고자 합니다. 우리 국민들에게 심장질환 최고권위자로서 일상생활 중 예방할 수 있는 팁을 주신다면….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은 최근 많은 분의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졌는데 스트레스 관리를 잘해야 한다는 것입
니다. 스트레스가 너무 없어도 문제지만 특히 정신적 스 트레스는 정말로 심장 및 뇌혈관질환에 영향을 주기 때문 에 관리하셔야 합니다. 혈관을 튼튼하게 하려면 결국은 라이프스타일을 바꿔야 합니다. 결국, 규칙적인 운동과 생활 수칙을 잘 세워야 하는데 지키기 힘든 경우가 많습 니다. 담배는 무조건 끊어야 하고 스트레스는 피해야 합 니다. 마지막으로 서울대병원장으로서 정부와 정치권에 하고 싶 은 말이 있다면…. 앞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서울대학교병원이 미국 유럽 등의 유수 병원과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UAE 왕립병원 을 운영하게 됨으로써 국제적으로 역량을 인정받았듯이 우리나라 의료는 세계적 수준에 도달해 있다고 자부합니 다. 정부에서도 국가경제를 이끌어갈 신성장 동력으로 의 료분야를 꼽은 것이 오래전입니다만 각종 규제와 더불어 의료는 공공재라는 인식 등으로 인해 기대에 부응하지 못 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고부가가치 지식산업으로서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 또한 국격을 높일 수 있는 유효적 절한 분야가 바로 의료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고령화, 만성질환 증가 등으로 인한 문제 또한 우수한 의료기술 과 IT를 접목한 선진형 의료서비스 창출 등으로 해결 가 능하다고 예측합니다. 의료 활성화를 통하여 국민건강을 증진하고 국가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회적 정책적 논의가 시급하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저희 서울대학교 병원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중책을 수행하는데 큰 힘을 주고 계시는 국회의원 여러분과 정부 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 큰 관심과 성원 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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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韓民國을 이끄는 힘!
원장
류인철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이 갖고 있는 기본적 정체성은 국가 전문 치과병원이고 국민들의 치아건강을 위해서 우리가 기여를 하는 것이 의무입니다. 세계 1등 치과병원으로 도약을 꿈꾸는 서울대치과병원 류인철 병원장의 어릴 적 꿈은 의사가 아닌 선생님 이었다. 경남 합천 출신으로 다정다감한 성품을 가진 류인철 원장이 치과의사로 진로를 바꾸기로 결심한 것은‘당시에는, 경제적 형편으로 진학을 하지 못하고 있는 친구들을 보고 장학재단을 만들어야겠다는 결 심 때문이었다.’고 말을 한다. 꿈을 위해 매진하는 젊은 시절의 기억으로 이제는 서울대치과병원을 세계 최고의 치과병원으로 탄생시키기 위한 류인철 원장의 도전은 현실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우리병원이 갖고 있는 우수한 인적자원과 진료.교육, 연구부분에 과감한 투자를 통하여 첨단의료 인프라 구축과 경영 효율화로 단계적으로 그 꿈을 실현시키고 있다.’는 류인철 원장을 만나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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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소개를 부탁한다면…. 서울대학교 병원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서울대학교 치과병 원은 사실은 치과대학의 부속병원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78년도에 서울대병원과 통합되어 독립적인 법인으로 출 발을 했습니다. 그리고 2004년도에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분립하였고 독자적인 법인으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이 된지는 10년이 넘었습니다. 병원의 수입을 통해 운영하지 만 우리가 갖고 있는 기본적 정체성은 국가 전문 치과병 원이고 국민들의 치아건강을 위해서 우리가 기여를 하는 것이 의무입니다.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 의료관광 목적으로 방문하는 환자 들이 있는지…. 치과진료만을 위해서 오는 분들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 다. 의료 관광 진료는 예를 들어 암이나 중증질환이 있으 면 수술하고 입원해서 치료를 합니다. 그런데 치과 치료 는 일회성으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임플란트를 한다고 했을 때 임플란트를 심어놓고 보철까지 시간이 오래 걸 리고 또 치료를 한다 해도 과정에 많은 시간이 걸리다 보니 체류기간이 길어져 단시간에 치료한다는 것은 한 계가 있습니다. 지금 현재 병원에 따라서 의료관광을 위해 오시는 분들을 위해 맞춰 24시간 원데이 클리닉 을 준비하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보철을 포함하여 하 루에 치료를 하고 치료기간을 단축하는 것입니다. 보 통 치과에 가보시면 알겠지만 본을 뜨면 보통 3일이 걸 리고 세팅을 하는 것도 3일씩 걸리지만 이 모든 치료를 하루에 끝내보자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장의 시선으로 봤을 때, 우리국민들의 치아 건강상태는 어떠한지…. 구체적인 수준으로 다른 나라와 비교한 다면 우리나라 국민들의 치아 건강수준 은 상당히 높아져 있다고 봅니다. 제가 자 주 쓰는 비유입니다만 옛날 강남이 논밭이 고 야산일 때는 길을 내고 아파트를 세우 는 것이 되게 가치가 있었습니다. 그때 건 설업은 우리나라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 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강남에 이제 가 보면 건물을 지을 공간이 없습니다. 그러 면 지어진 건물을 잘 유지하고 보수하는
것에 투자해야 됩니다. 이와 같이 저는 임플란트는 재설 계라고 생각합니다. 옛날에는 조기치료에 대한 체계가 되 어있지 않았기 때문에 충치치료에 돈을 많이 쓴다고 생각 하는 것이 일반적 국민들 인식입니다. 저는 지금 제가 요 즘 주장하는 것은 재설계를 하는 것에 돈을 많이 쓰지 말 고 충치치료를 하고 잇몸치료에 유지보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국민들의 치아건강 상태는 전체적으로 좋아 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이 시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한 다면…. 주로 사회공헌 활동은 공공의료 부분입니다. 공공의료에 대한 정의가 제대로 되어있는 복지부에 있는 전문가들도 공공의료라고 하는 것이 어떠한 것이라고 정의를 내리기 는 힘들어 합니다. 저희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은 주로 전 국을 순회하면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
협진시스템 구축을 위한 진료드림팀(구강외과, 치주과, 보철과, 교정과, 보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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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치과병원 무료진료 단체사진
는 사업도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해외에서도 공공의료 사업은 진행을 합니다. 몽골이나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캄보디아, 러시아 쪽에 계시는 고려인들을 대상으로 1년 에 2회에서 3회 가량 진료를 실시합니다. 우리가 살기 어 려울 때 도움을 받았듯, 이제 우리도 그분들을 도움을 드 리고 있습니다. 현지에 있는 치과 병원 교수들이 우리의 수준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교류를 하 면서 배우길 원하고, 교수 뿐 아니라 학생들도 교육받을 수 있는지 요구도 합니다. 또 하나는 예전에 서울시에서 장애인치과병원을 설립을 했습니다. 그런데 운영이 쉽지 않아서 2008년도부터 저희들이 수탁운영을 하고 있습니 다. 아쉽게도 아직 외과 쪽에서는 장애인들을 위해 특화 된 진료를 하는 장애인병원은 없습니다. 하지만 저희 치 과병원만큼은 장애인치과병원을 통해서 공공부문에 기여 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중점적인 역할과 향후 운영방 향은….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
하고 있습니다. 2박3일씩 교수님과 전공의 및 직원들까 지 지방을 돌며 찾아가는 치과진료를 합니다. 주로 잇몸 치료, 충치치료, 발치(拔齒)를 하고, 그 중에 상태가 안 좋 은 분들은 심사를 거쳐서 진료비를 우리 병원에서 부담 하는 방법으로 진료를 도와드립니다. 그리고 서울에 계 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해당 구청과 협의 하여 주로 조손 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해 드리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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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국내 최고의 의료진으로 구성 된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본원과 연계한 고난이도 전 문진료와 공공구강 보건의료의 지역거점으로서의 역할 을 수행하게 됩니다. 또한, 국민구강 보건의료 향상의 공 적가치 실현의 설립목적을 달성하고자 하며, 관악구의 유 일한 대학병원 급의 치과병원으로 전문성을 갖춘 최고의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장비 및 전산시스템을 도입하였습 니다. 치주과, 치과보존과, 치과보철과, 치과교정과, 구강 악안면외과, 구강내과 등 주요 6개 치과진료 분야별 전문 화된 진료를 제공할 것이며 구강보건정책에 이바지하고 자 장애우 및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공 공의료를 위해 공공구강보건진료실을 설치하였습니다. 첨단 의료장비와 전문진료과목 의료진으로 구성된 다양 한 분야의 특수클리닉을 운영하며, 이 중 턱관절클리닉, 컴퓨터가이드수복클리닉, One-day수복클리닉, 사랑니클 리닉 등을 통해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하고 난치성 질환 에 대한 전문화된 정확한 진단과 치료계획을 통해 전문 진료를 활성화하고자 합니다. 또한, 구강암이나 악교정 수술 등 고난이도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본원과의 연계 를 통해 과잉진료를 차단하고 진료 대기 일을 최소화하 여 빠른 시일 내에 구강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진료를 제 공할 것입니다.
페루 꾸스꼬 국립대학(UNSAAC) 치과 역량 강화 초청연수 수료식
치과의사의 길을 걷게 된 배경은…. 사실 치과에 대한 어떤 영향을 받아서 치과의사가 된 것 은 아닙니다. 제가 자라온 곳은 경남 합천이고 시골이어 서 면에 작은 의원(醫院)이 하나있었고 치과는 없었습니 다. 고등학교 때 대구에서 공부를 하여 대학을 진학하였 는데 당시에는 뭣도 모르고 제가 갖고 있는 성적으로 치 과대학을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지원했습니다. 제가 시골에서 자랐기 때문에 초등학교 친구 중에 가정형 편상 중학교로 진학을 못한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이런 친구들도 보면서 나중에 장학재단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지금은 돈이 없어서 학교를 못가는 비율 은 제가 학교를 다닐 때와는 많이 달라지다보니 진학을 위한 장학금보다 시골에 기숙사를 만들면 학생들이 공부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학교로 돌아오니 교수 월급으로는 현실적으 로 많은 부분이 어려웠습니다. 저는 예전 일들을 돌이켜 보면서 치과의사는 좋은 직업이라고 학생들에게 강조합 니다. 실제로 치과의사는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치 과의사라는 인생을 살면 보람도 느끼고 긍지도 있기 때 문에 참 좋은 직업입니다.
택 진료의 단계적 폐지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 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국가중 앙치과병원으로서 교육과 연구, 공공보건의료를 아우르 는 모든 분야를 현재 병원의 진료수익만으로 진행하기는 어려움이 큰 것 또한 사실입니다. 국민의 구강건강을 위한 공공보건의료사업 및 대한민국 치과계의 발전을 위한 교 육과 연구에 정치권의 보다 큰 관심과 정책적 지원이 뒷받 침 되어 확고한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또 한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단순히 진료와 치료만을 제공 하는 병원이 아니라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의료소외계 층의 구강보건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더불 어 끊임없는 교육과 연구를 통해 양질의 의료 인력을 양성 하고 대한민국 선진 치 의료 기술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 는 병원이라는 것을 알아주시고, 대한민국의 기업과 국민 들이 이와 같은 사회공헌 및 연구개발 활동에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낼 수 있는 사회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주시기 바 랍니다. 아울러 미래지향적인 치과병원으로 도약하기 위 하여 그간의 병원 경영 노하우와 리더십을 접목하여 고객 중심의 병원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고 진료특성화를 추진 하여 병원을 찾는 고객 분들이 안심하고 편하게 최고의 진 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만들 것입니다. 앞으로도 많 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 방문 지역
서울대치과병원장으로서 정치권이나 정부에 꼭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세계 속의 ‘Global Leading Edge’ 의 역할을 선도하고 교육, 연구, 진료, 봉사의 균형 발전을 추구하는 인간 중심의 치과병원으로 나아가기 위해 혼신 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경영실적을 분 석한 결과 저희 치과병원을 방문하는 진료 환자 수는 전 년대비 증가하였으나 반대로 의료수익은 감소하는 결과 를 보였습니다. 이는 보건정책의 변화에 따라 임플란트, 노인틀니, 스케일링 등 비 급여항목의 급여확대 시행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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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韓民國을 이끄는 힘!
원장
서중석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은 지난 60년간 국민의 관심과 격려로 성장해왔습니다. 이제는 국민의 생명 보호 및 안전생활 보장, 건강한 죽음의 관리 등을 위하여 ‘한 번 더 생각하고, 한 걸음 더 다가서고, 다시금 미래를 준비(OneMore)’하는 국민의 국과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막연한 예상과 달리 서글서글한 사람 좋은 인상을 준 국과수 서중석 원장은 최고의, 최첨단 과학수사의 전진기지 의 사령탑답게 꼼꼼하면서도 자신감에 차 있었다. 서중석 원장은‘무엇보다도 국과수는 국민의 신뢰가 먼저라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국민들과 약속을 단 한 번도 어긴 적이 없었다.’ 며‘세계 최고 수준인 국가수의 능력을 창조경 제의 일환으로 국과수의 능력을 해외국가들에게 전수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뛰어난 예단력과 아이디 어, 그리고 철저한 분석으로 과학수사의 새로운 장을 개척하고 있는 서중석 원장에게 기대를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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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드라마나 뉴스 등을 통해 국과수를 자주 접하게 되는 데, 어떤 곳인지 독자들께 구체적으로 소개한다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범죄수사와 각종 사건·사고 해 결에 필요한 과학적 감정 및 해석을 통한 원인 규명을 위 해 1955년 3월 25일 설립되어 지난 60년간 과학수사의 요 람으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정연구기관으로 활동 해 온 행정자치부 소속 정부기관입니다. 지난 2013년 11 월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본원과 현재 서울·부산·대 구·광주·대전 5개 지방과학수사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 며, 주요 감정분야는 부검을 통한 사인규명, 유전자 분석 을 통한 신원확인, 교통사고 및 각종안전사고 원인분석, CCTV 등 디지털 분석, 알코올 및 마약감정 등 다양한 감 정분야를 한 기관에서 수행하고 있는 세계적으로도 찾아 보기 힘든 종합 감정·연구기관입니다. 최근 드라 마나 각종 사건·사고 등에서 자주 나오는 지능형 범죄와 잇따라 발생하는 대형 사고에서의 개인 식 별 등 국과수는 범죄 및 각종 사건·사고 해결의 핵 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또한 과학적인 범죄 수사를 위한 연구 및 감정기법을 개발하고, 감정인 력 양성 및 역량제고를 위한 교육훈련을 전개해감 으로써 법과학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점점 가속화 되고 있는 현대 범죄의 흉폭화 지능 화, 그리고 생활 속 사건 사고 위험요소 증가 등으 로 향후 국과수의 기능 및 역할은 지속적으로 확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으로도 국과수는 ‘진실을 밝히는 과학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 직원이 힘 을 합쳐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신속·정확한 감정 결과를 도출함으로써 세계 법과학을 선도하는 감 정·연구기관으로 도약하여 안전한 사회 조성에 앞장 설 것입니다. 미국 드라마인 CSI에 나오는 첨단 기법들이 실제에서도 동 원되는지…. 솔직히 말씀드리면 CSI에 나오는 모든 프로그램은 드라 마 촬영을 위한 fiction입니다. 하지만 그 CSI 드라마와 가 장 근사치에 접근한 나라가 대한민국 국과수라 할 수 있 을 것입니다. 사실 국과수에 대한 투자가 그 동안 게을렀 고 장비나 프로그램 비용이 워낙 고가이다 보니 우리 감정 인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외 국에서 수입하는 장비나 프로그램은 필요 없는 것들이 많
고 실제 감정에 사용하기에는 너무 복잡하고 어려운 부분 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감정인들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작하다 보니 단순하고 사용하기에 매우 편안한 프로그 램으로 개발한 거죠. 예를 들어 금강산 관광객 피격사건 이 발생한 후 제가 직접 집도를 했는데 북한에서 이야기하 는 것과는 달리 조준사격이라는 예감이 들었습니다. 그래 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모든 관광객들의 카메라 를 압수하여 카메라의 시간을 모두 맞추고 사진을 합성해 서 시간대별 영상을 만들어 냈습니다. 5시 16분에 박왕자 씨가 쓰러진 시각을 확인할 수 있었고 북한에 확인을 하려 했습니다만 북측에서 대화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이 기술 을 미국의 FBI가 저희에게 배워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렇게 국과수에서 개발한 프로그램 중에 세계에서도 손꼽
히는 기술들이 많습니다. 작년에 처음으로 말레이시아에 프로그램을 수출하였고,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원 주에서 과학수사 프로그램 EXPO를 열어 80여 개의 프로 그램을 전시하고 바이어들을 초청하여 판매도 할 예정입 니다. 최근 잇따라 발생한 사건·사고에서 국과수가 결정적인 역 할을 함에 따라 국민들로부터 많은 신뢰를 받고 있는데, 그 힘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우선 국민들께서 국과수에 신뢰를 주시는 큰 부분 중 하 나는 국민들께서 관심을 가지시는 사건·사고에서 과학적 객관성을 바탕으로 한 신속하고 정확한 감정지원이 아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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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 생각합니다. 국과수는 그동안 축적해온 세계적인 기술 력을 바탕으로 삼풍백화점 붕괴, 대구지하철 화재, 강호순 연쇄살인사건, 유병언 변사시신 감정,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건 희생자의 신속한 신원확인 등 과거부터 잇따라 발생 한 각종 사건 및 안전사고에서 국민들 기대에 걸맞는 신속 하고 정확한 감정지원으로 사건 수습 및 해결에 큰 역할을 하였기에 국민들께서 많은 신뢰를 주시는 것 같습니다. 그 리고 또 하나 중요한 부분은 감정을 의뢰하는 수사기관에 예속되지 않고 ‘과학적 진실규명을 통한 사회정의의 실현’ 이라는 가치를 최우선 하는 국내 유일의 국가 전문감정기 관의 감정인이라는 자부심과 어려운 여건에도 묵묵히 제 역할을 수행하는 직원들의 사명감이야 말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는 가장 큰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개원 60주년을 맞이하는데 지난 60년의 주요 성과를 되돌아본다면…. 국과수는 초창기의 미흡한 기술과 장비 그리고 부족한 예 산을 가지고 내무부 소속으로 1955년 문을 연 이래 적지 않은 시련과 역경을 이겨내고 감정 및 연구, 교육 등 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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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노력을 통해 지난 60년간 국내 유일의 감정기관으로 서 위치를 확고히 정립했습니다. 국내 유일의 감정기관이 라는 자부심으로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모든 범죄 및 사 건·사고에 관여하여 신속·정확한 감정지원을 통한 진실 규명에 최선을 다하여 온 결과, 설립초기 연간 약 500건 내 외였던 감정건수가 2014년 기준 약 35만여 건으로 늘어나 국가 감정업무의 절대적인 비중을 담당하고 있으며 빠른 혈액형 유전자형 감정법 개발, 모발 중 신종허브마약 감 정법 개발, 얼굴인식 및 비교 시스템 개발, 자동화된 위· 변조 여권검사 시스템 개발 및 마디모 프로그램을 이용한 교통사고 감정법 개발 등 첨단 감정 기법 개발과 보급에 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한, 연구관련 예산과 연구전담 인력의 상대적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수사와 감정업무 현 장에서의 필요를 충족하기 위한 실용적인 연구개발을 수 행해 왔습니다. 그 결과,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법영상분 석, 동영상분석 등 IT 분야의 기술은 세계 어느 나라도 가 지지 못한 기법을 개발해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 다. 특히 세계 정상급 수사기관인 FBI도 가지지 못한 영상 복원기술이나, 인터폴 보유 프로그램보다 현장에 최적화 된 대량재해 사망자 신원확인 프로그램, 면허시험장에서 그 위력이 입증된 위조운전면허증 방지를 위한 얼굴비교 기술 등 연구개발 관련 연평균 50여 건의 국·내외 논문발 표 및 10여 건 이상의 특허기술을 출원하고 있습니다. 여 기에 국과수는 국내에서의 성과에만 만족하지 않고 국과 수가 보유한 기술을 해외의 유관기관과 학술대회에서 꾸 준히 소개하는 활동을 지속하였으며, 특히 작년에 코엑스 에서 개최된 세계과학수사학술대전이라는 국제행사를 통 해 우리나라의 법과학 발전성과를 널리 알렸습니다. 그 결 과 구미 선진국은 물론이며 아랍, 아시아권에서도 우리 기
평생을 법과학에 종사한 법의학자로서, 법과학 분야의 선배로 서 미래 법과학자를 꿈꾸는 이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술에 대한 많은 관심을 표명하였으며, 그 성과로 작년 한아세안 정상회담 시 말레이시아에 1억 원의 개런티를 받 고 영상복원프로그램을 수출하는 등 행정한류 확산을 통 한 창조경제 실현과 국제적 위상확립에 기여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과와 노력으로 국과수는 현재 꾸준한 성장을 이 룩하여 현재 2부 1센터 9과 5지방연구소에 361명이 근무 하는 국내 최대 감정·연구기관으로 거듭나게 되었으며, 2013년에는 책임운영기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운 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국과수가 세계법과학을 선도하는 일류 법과학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을 듯 한데…. 중요한 것을 몇 가지 말씀드리면, 먼저 우수한 감정인들의 확충입니다. 최근 범죄 및 각종 사건·사고 증가로 매년 감정량이 급증하여 10년 27만여 건이었던 감정량이 14년 35만여 건으로 급증하였으나 인력충원은 부족한 수준이 어서 감정 업무에 대한 부담증가로 감정업무의 신속성 및 신뢰성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습니다. 또한, 범 죄의 지능화, 첨단화 등 새로운 위험 출현에 대응하기 위 해서는 지속적이고 선제적인 법과학 기술에 대한 연구개 발이 필요하지만 우리의 법과학 연구개발비는 선진국 대 비 미미한 수준이며, 전담 연구교육시설도 절대적으로 부 족하여 연구교육의 질적 양적 개선에 한계가 있는 실정입 니다. 그리고 감정 장비의 성능은 감정인의 역량과 함께 감정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임에도 예산 부족으로 노후장비 교체, 첨단 장비의 도입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습니다. 그 밖에 감정절차나 감정인 보호 관련 법적근거 마련 등 국과수가 세계 과학수사의 핵심기관의 역할을 하 기 위해서는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과 제도 적 지원이 시급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처음 법과학자를 꿈꾸고, 법과학자로서 살아온 선 배로서, 여러분에게 한 말씀 드린다면, 법과학자를 준비하 면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져달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 다. 우리가 살다 보면 누군가는 억울한 일을 당하기도 하 고, 누군가는 죄를 짓기도 하며, 또 누군가는 불의의 사고 를 당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일들이 진실이 밝혀지 지 않은 채, 우리 사회가 나아가게 된다면, 우리 사회는 얼 마 못 가 무너져 내릴 것입니다. 각종 TV 매체나 언론에 서 보듯 갈수록 지능화·첨단화·복잡화되는 현대 범죄와 각종 사건·사고에서 이제 법과학은 진실을 밝히는 최후 의 수단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진실을 밝히다 보면 때로는 많은 난관에 부딪히고, 때로는 많은 시련과 역경에 처하기 도 합니다. 이럴 때 법과학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진실 을 밝히겠다는 법과학자로서의 자부심과 사명감입니다. 지금 이 순간, 법과학자가 되기 위해 준비하시는 여러분들 의 노력이야 말로 결국은 그 진실을 밝히고 이 사회를 바 로잡는 힘이 될 것입니다. 머지않아 여러분들이 그 중심에 서게 될 것입니다. 어려움과 역경을 극복하고 진실을 밝혀 이 사회를 지탱하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법과학자 가 꼭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여러 가지 현실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정 치권에 바라는 것이 있다면…. 우리 국과수는 지금까지 많은 의원님들의 협조와 격려 로 열악한 환경을 딛고 국내 최고의 감정연구 전문기관으 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관심과 아낌없 는 성원을 보내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작년 도 국정감사 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국과수 설립 이후 처 음으로 방문하시어 따끔한 충고와 격려를 해 주셨습니다. 멀리 원주까지 방문해주신 안전행정위원회 위원님들께 다 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 속적인 지원을 부탁하며 특히, 나날이 첨단화·지능화되 는 범죄와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대형 안전사고에 맞서 국민들로부터 더욱 신뢰 받고, 나아가 세계 법과학을 선도 하는 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법과학 관련 개별법 제정, 새로운 감정기법 개발과 첨단 감정 장비도입 등을 위한 예 산 확보 등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을 부 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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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정일용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중앙교육연수원이 대구 신서 혁신도시에 위치한 가장 멋진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연간 약 14만 명의 인원을 교육하고 있는 대한민국 교육공무원 교육의 산실 중앙교육연수원. 우수한 교 원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정책의 개발을 위해 현장에서 열심히 교육에 대한 점검을 하 고 있던 정일용 원장은 편안한 웃음을 지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교육부 국장, 경북교육청 부교육감과 OECD 대한민국 대표부 공사근무 등 공직자로서 풍부한 경험을 가져서인지 인터뷰 내내 시종일관 여 유와 편안한 말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0월에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하면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과 발전 을 해 나가겠다고 말하는 정일용 원장에게서 깊은 신뢰감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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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교육연수원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우리나라는 6.25전쟁의 폐허 위에서도 불과 50여 년 만 에 세계 10대 경제 대국이 되었고, 다른 나라는 수백 년 걸 렸던 민주주의도 단기간에 가장 모범적으로 성취했습니 다. 이러한 비약적인 발전의 밑거름이 바로 교육의 힘이 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국제학업성취도 평가인 PISA에서 매번 1, 2위 를 다툴 정도로 우리나라 교육열과 학생의 우수성은 국제 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육의 성과는 우 수한 교원 확보와 부족한 재정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 런데 어떻게 그렇게 짧은 기간에 우수한 교원 양성·확보 와 학교 시설 확충, 교육과정의 체계적 운영이 가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이것은 1970년에 설립된 중앙교 육행정연수원을 통하여 국가 차원의 교육정책을 현장에 빠른 시간 내에 전파하고 효과적으로 실천될 수 있도록, 교육행정 공무원과 일선 학교현장의 교원들에게 국가의 주요 정책을 체계적으로 알리고 관련된 지식·기술을 습 득하도록 지원했기 때문입니다. 중앙교육행정연수원은 설 립 이후, 시대의 소명에 따라 몇 차례 명칭 변경과 기능 조 정을 거쳐, 2013년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현재의 ‘중앙교 육연수원’으로 개편되었습니다.
다른 부처의 공무원 연수기관과 비교하여 중앙교육연수원 만의 특징이 있다면…. 공무원들의 핵심역량 개발을 위한 연수와 함께 교육정 책의 비전과 내용을 공유하는 ‘정책연수’를 비중 있게 운 영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중앙교육연수원이 다른 부처의 공무원 연수기관과 크게 구별되는 점입니다. 특히, 박근 혜정부의 국정운영 패러다임인 정부3.0의 핵심가치인 개 방·공유·소통·협력의 실현을 위해 2013년도부터 정책 연수의 기획·운영에 있어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국민 개개인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맞춤형 서비스를 실현하고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대학, 학교 등 현장 기관 간 협력 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기존의 일회성 전달식 정책연수 의 틀을 과감히 바꾸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앙교육연
공무원 교육 내용과 연간 교육인원은 얼마나 되는지…. 우리 원은 ‘공무원 연수’라는 기능을 통해 ‘행복교육, 창의 인재 양성 실현’이라는 정부의 교육정책 비전을 실현하는 것을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입니다. 연간 약 1만 2천 명의 교육부와 국립대학의 국가직 공무원과 17개 시·도 교육청의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 5급 이상 지방직 교육행 정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우리 원에서 공직가치 확립, 직무 역량 향상,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도 제고 등을 위한 배움 과 소통의 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연간 13여만 명이 참 여하는 원격연수까지 포함하면 우리 원에서 제공하는 연 수에 참여하는 교육관련 공무원들이 매년 14여만 명이 넘 고 있습니다. 양적으로는 우리 원과 비교하여 세 배 수준 의 정원 규모를 갖춘 다른 공무원 연수기관과 유사한 수 의 연수생을 교육하고 있으며, 질적으로는 매년 실시하는 인사혁신처의 32개 연수기관에 대한 평가에서 꾸준히 1~5 위를 유지하며 우수한 공무원 연수기관으로 인정받고 있 습니다.
원격연수
수원이 새로운 정책연수를 통해 실현하고자 하는 것은 ‘상호소통’과 ‘현장전문가’를 키우는 것입니다. 즉, 연수과 정을 통해 교육정책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모아 개선방 안을 마련하여 교육부 정책담당부서에 feedback하는 한 편, 교육현장에서 지역별·학교별 실정에 맞는 교육정책 을 창의적·자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 고자 하는 것입니다. 박근혜 정부의 국정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중앙교육연수원 에서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우리나라가 앞으로 계속해서 발전하려면 제품만 생산하 는 것이 아니라 원천기술 자체를 개발해야 합니다. 여기 서 원천기술이란 단지 자동차, 가전제품과 같은 하드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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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한 가칭 ‘NETI 창의적 리더십 리더 아카데미'를 우리 원 의 핵심 연수과정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올 10월 대구혁신도시로 이전을 할 예정이라고 들었는데 준비상황은….
강의모습
토론식수업
생산품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영업·기획·마케팅·디자 인·HRD 등 소프트웨어분야의 원천기술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박근혜정부가 ‘창조경제’의 실현을 위해 노력 하고 있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를 양성해야 기업 들이 제조업에서 창조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것이죠. 창조 경제를 추진하는 창조기업의 핵심은 얼마나 우수한 창의 적 인재를 확보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창조경제와 창의 적 인재양성은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진국으로 향하는 수 레의 두 바퀴 같은 존재로서 창의 인재양성을 위해서는 교 육기관의 관리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우 리 원은 교육기관에 근무하는 관리자를 대상으로 창의 적 인재를 양성하는데 있어 필요한 창의적 리더십과 효율 적 행정·재정 지원 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 니다. 그런 의미에서 작년부터 창의적 리더십 향상을 위 한 연수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근혜정부 의 교육정책 비전은 ‘행복교육과 창의인재 양성’입니다. 이 를 위해,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유학기제 이해과정’ 외에 일선 학교의 교장·교감들의 창의적 리더십을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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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중앙교육연수원이 대구 이전 기관 가운데 거의 마지 막으로 합류하게 됩니다. 우리 원이 이전할 지역을 놓고 대구와 제주 두 지역 간의 경합이 치열해 최종 결정이 늦 어졌기 때문이죠. 청사 신축은 올해 7월 준공을 목표로 추 진되고 있고, 금년 2월 말 현재 공정률이 약 60%에 이르고 있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청사가 완공되면 시 범운영 기간을 거쳐 11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대구 청사에 서 연수가 진행될 수 있을 것입니다. 대구는 KTX, 7개 고 속도로, 경부선 철도, 국제공항 등 최고 인프라를 갖춘 동 남권의 교통허브입니다. 이와 같은 인프라를 토대로 건설 되는 혁신도시이기에 앞으로 중앙교육연수원 등 11개 공 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하면 이 지역의 경제와 문화, 삶의 질 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믿습니다. 중앙교육연수원 이전사 업은 국가 균형발전을 통해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총 공사비의 40% 이상을 대구 지역 업체가 도급받게 함으로써 지역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어 대 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대구로 청사를 이전하면 지역사회에 어떤 변화를 줄 수 있나…. 우리 연수원이 완공되면, 앞서 말씀드렸듯이 우리 원에서 실시하는 연수에 참여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매년 1만 2 천여 명의 교육부 소속 공무원과 시·도교육청 교원들이 대구에 다녀가게 됩니다. 우리 연수원은 교육과정의 일부 를 할애하여 연수생들이 대구의 유서 깊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것입니다. 이들이 대구를 경험하고 느낀 것을 자기 지역에 돌아가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더 많은 이들이 대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우리 원은 대구 시민과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이미 지난 해 11 월 21일에 우리 원에 출강하는 우수강사들의 강연으로 구 성된 ‘대구시민 초청 열린 강좌’를 열었습니다. 그때 열린 강좌에 200여명의 대구시민들께서 참여해 열띤 호응을 보 내주셨죠. 중앙부처 최고의 연수기관으로서 인정받고 있 는 우리 원은 이전을 완료한 이후 본격적으로 대구 시민들 이 고품격 강연을 자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
는 더디 가더라도 소통하고 합의하는 과정을 중시합니다. 향후에도 저는 직원들과 함께 연수 내용을 현장적합하게 내실화하고, 연수 방식을 개선하며, 최적의 연수환경을 제 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부와 정치권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대구청사 조감도
이고, 운동장·강연장 등을 연수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에서 지역사회에 최대한 개방하고자 합니다. 뿐만 아 니라 그동안 공무원 연수에 국한돼 왔던 연수원의 기능과 역할을 확대해 지역 주민들에게 평생학습·문화 공간 등 을 제공하여 지역발전에도 기여하겠습니다. 앞으로 남은 신축기간동안 시공에 혼신의 힘을 기울여 예정대로 이전 함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중앙교육연 수원이 대구 신서 혁신도시에 위치한 가장 멋진 공공기관 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공직자로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원장으로써 중앙교육연수 원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가…. 이미 우리 연수원은 연수생 만족도 부문에서 90점을 웃돌 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직원들에게 만족도에 머물지 말 라고 주문합니다. 다각화된 정책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우리 연수원이 어떠한 역할과 책임을 가져야 할지 모색하 고 이를 더욱 강화하여야 합니다. 향후 우리 연수원은 ‘국 정의 핵심가치 공유센터’이자 ‘현업 중심의 교육 운영을 통 한 핵심역량 개발센터’로서의 기능이 요구되는 한편, 정책 지식과 정보를 체계화하고 공유하는 ‘정책지식관리센터’ 등의 기능도 부각될 것입니다. 또한 시·도 교육연수원에 대한 성과 관리, 지원 등 메타연수기관으로서의 역할이 계 속 강조될 것으로 봅니다. 저는 “평소 자신의 맡은 바 소 임을 성실히 하는 것이 덕을 쌓는 일이다.” 라는 말을 좌우 명으로 삼고, 근무한 곳마다 변화와 혁신을 이루는데 주 력해 왔습니다. 언제 어느 자리에서나 문제의식을 가지고 새로운 방향이나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때문에 어떤 사람 에게는 제 업무스타일이 피곤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 러나 그 변화나 혁신이 국민을 중심에 두고 사고하는 과 정에서 만들어진 것이기에 시간이 지나면 직원들이 그 뜻 을 알고 결국 믿고 따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저
제가 생각할 때 공무원들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공 무원이 판단을 잘못하거나 잘못된 정책을 시행했을 경우 그 비용이 엄청납니다. 그래서 공무원 한 명 한 명의 역량 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고, 공무원의 역량이 바로 국가 역량이 되며 선진국 도약의 Key-point입니다. 이러한 점에 서 아쉬운 부분은 부처들이 너무 현안에 매달리다보니 공 무원 연수에 대해 우선순위가 많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공무원 역량 강화가 생산성을 증가시키고 비효율성을 줄 여줌으로써 오히려 국가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공무원 연수에 대한 많은 관심과 투자가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다른 하나는 연수기관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에 필요한 연 수프로그램은 없습니다. 다른 공무원들의 능력을 개발하 는 연수기관에 종사하면서 정작 연수기관에 근무하는 사 람들의 능력개발에 대한 기회가 없어서 답답한 생각이 듭 니다. 마지막으로 연수기관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살림 을 꾸려 나가고 있는데, 저희의 예를 들어드리면 대구로 이전하면서 교육생을 위한 기숙사를 비롯하여 연수시설 이 필요하지만 예산에서 삭감이 되었습니다. 어려운 살림 을 꾸려나가는 연수기관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으면 합니 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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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韓民國을 이끄는 힘!
부원장
오현득
태권도의 성지인 국기원은 태권도가 세계 최고의 무예 스포츠로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고 태권도가 지닌 소중한 가치를 전 세계인의 생활 규범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태권도는 경쟁이 아닙니다. 무도(武道)이자 정신운동이 바로 우리의 태권도입니다. 지금 다양한 분야에서 한류가 세계 곳곳에서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있습니다만, 태권도만큼 전세계에 널리 퍼져 있는 것 이 없습니다. 태권도의 본산(本山)이면서도 태권도인들의 성지(聖地)가 비로 국기원입니다.’태권도로 단련 된 다부진 체력을 가진 오현득 국기원 부원장은 우리 태권도가 세계에서 그 위상을 떨치고 있는 것에 비해, 오히려 국내에서 점점 소외되어 가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토로하면서,‘더욱 재미있고, 신나게 태권 도를 우리 국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오현 득 부원장의 열정적인 태권도 사랑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태권도가 더욱 크게 꽃을 피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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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은 소중한 우리나라의 자산이다. 우선 국기원을 소 개해주신다면…. 1972년 태권도 중앙도장으로 개원한 국기원은 태권도의 세계화와 무예 태권도의 활성화에 선도 역할을 해왔습니 다. 당시 태권도계는 태권도의 발전을 위해서 태권도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장소가 필요했고, 그것이 바로 오늘날의 국기원이 탄생된 배경입니다. 국기원에서 ‘국기(國伎)’라는 칭호는 1971년 3월 20일, 박정희 대통령 의 휘호가 내려짐으로써 유래가 됐으며, 휘호가 내려짐에 따라 당시 태권도계 숙원사업인 중앙도장 건립에 이어 이 듬해인 1973년부터는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무예 스포 츠로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을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1973 년 제1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와 세계태권도연맹 (WTF) 창설을 주도함으로써 태권도 세계화의 기틀을 마 련했고, 태권도의 세계화를 위한 노력으로 1974년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을 창단해 세계 각국을 순회하며 태권도 불 모지에서 싹을 틔우기도 했습니다. 1983년에는 태권도 지 도자 연수원을 개원해 미래 태권도를 이끌어갈 지도자를 양성하기 시작하였으며, 지도자의 자질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분야별, 과정별 지도자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 국내 외 약 5만 명의 태권도 지도자를 배출하는 등 세계 곳곳 에서 지도자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사명을 다하고 있 습니다. 또한, 2006년에는 태권도연구소를 개소해 태권도 정신 및 역사, 경기 품새 개발, 태권도장 활성화 방안 연구를 통해 미래의 태권도 발전을 위한 학술적 토대를 다지고 있으 며, 태권도의 성지인 국기원은 태권도가 세계 최고의 무예 스포츠로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고 태권도가 지닌 소중한 가치를 전 세계인의 생활 규범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 선을 다할 것입니다. 태권도 본산(本山)인 국기원에서 개최하는 행사를 소개한 다면…. 국기원이 개최하는 가장 중요한 행사는 세계태권도 한마 당입니다. 세계태권도 한마당은 세계태권도 본부인 국기 원이 매년 개최하는 경연대회로 태권도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 최고의 축제라고 말씀드 릴 수 있습니다. 태권도가 지닌 다양한 가치를 균형적으 로 발전시키기 위해 1992년에 처음 시작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써, 무예 정신의 발현과 태권
2014년 5월 오현득 국기원 부원장이 람 바란 야다브(Ram Baran Yadav) 네팔대통령과 태권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4년 2월 오현득 국기원 부원장과 ‘2014 국기원 품새강사 표준화 교육’에 참가한 강사들의 단체촬영 모습.
도 기술 향상은 물론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의 우정과 화 합을 도모하는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태권도 기술 의 종합경연장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 계인이 공유하는 정신문화로서의 태권도 가치를 제고하 고, 태권도 모국의 문화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매년 50개국 이상 5천여 명이 참가하 여, 올림픽 종목으로 활성화된 겨루기 종목을 제외한 품 새, 격파, 호신술, 태권체조 등 태권도의 다양하고 화려한 기량을 선보이는 최고의 태권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 습니다. 올해 세계태권도 한마당은 7월 30일부터 8월 2일 까지 나흘간 경기도 평택시에서 열리게 되는데 우리 국민 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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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어긋나지 않는 사업을 진행할 수 있고, 조직의 혁신을 통해 존경받는 국기원이 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2015년 올해 추진할 주요사업은 어떤 것이 있는지….
2014년 4월 오현득 국기원 부원장이 키르기스스탄 정부 내각장관에게 감사패를 증정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4년 9월 오현득 국기원 부원장이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을 이끌고 러시아에 태권도를 홍보하기 위해 파견됐을 때 현지 어린이들과의 기념촬영.
올해는 국기원은 사업구조 혁신을 통한 사업의 극대화라 는 목표를 두고, 태권도 승품·단 심사 표준화 및 체계 정 립,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해외 조직기반 구축, 태 권도 교육시스템 표준화 및 세계화, 정보시스템 선진화를 통한 행정서비스 강화, 세계태권도연수원(WTA) 체계정 립을 통한 기능과 역할 강화 등을 추진전략으로 설정하 고 세부 추진사업들을 수립했습니다. 특히 태권도의 근간 (根幹)이라 할 수 있는 승품·단 심사 체계를 정립하고 가 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합니다. 또한, 해외사업 추진에 초점을 맞춰 해외지원에 필요한 조직을 새롭게 구축하고 정착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정통 태권도 시범의 중심인 국기원 태권도시범 단의 활동영역을 극대화하기 위해 신규 프로그램 개발을 비롯해 운영시스템과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하려고 합 니다. 올해부터는 태권도공연문화를 선도하고 태권도 홍 보를 적극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서울시, 강남구 등과 연 계, 국기원에서 상설공연을 시행기로 했습니다. 국기원이 계획하는 중·장기 계획과 비전은….
세계태권도 본부의 방대한 조직인 국기원을 이끌어가는 특별한 운영철학이 있는지…. 국기원 임직원 모두는 세계태권도 본부에 걸맞은 모습으 로 거듭 태어나기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 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루아침에 모든 것이 변할 수는 없지만, 임직원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 로 노력한다면 국기원 본연의 모습인 세계태권도 본부의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안으로는 화 합하는 국기원·일하는 국기원을, 밖으로는 세계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국기원 본연의 모습으로 만들어 나가겠 습니다. 저는 국기원의 행정을 총괄하는 행정부원장으로 써 이사장님과 원장님을 보좌하면서 내부안정을 다지고 특히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하는데 최우선의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국기원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서 태권도의 발전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자세로 기본에 충실해야만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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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가 세계화됐다고 말하지만, 기원은 완벽하게 세계 화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태권도 모국의 입지를 공 고히 하는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다 보니 세계화 에는 부족함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국기원을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은 물론 세계인들에게 각인시킬 필 요가 있습니다. 이를 실천에 옮기기 위해 해외사업을 보 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해외지원 설립, 사업본 부설치, MOU 체결 등을 통해 국기원의 해외조직기반을 구축, 목적사업의 활성화를 지속해서 모색해 나갈 것입니 다. 국기원의 해외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해외조 직을 구성, 정착시키는 것은 물론 태권도 지도자의 요람 인 세계태권도연수원(WTA)에 이르기까지 국기원의 목적 사업들을 충실히 이행해 태권도인들이 국기원으로 하나 가 되는 세상을 만드는데 주력하고자 합니다. 또한, 국기 원 태권도시범단을 통해 태권도를 널리 알리고, 사회 공 익활동을 적극 전개해 저개발국가의 태권도인들을 지원, 태권도 사범을 육성·파견하는 등 세계인들에게 태권도
의 이미지를 확실히 각인시키는데 주력할 것입니다. 사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류(韓流)의 원조는 바로 태권 도라고 보는데…. 그렇습니다. 태권도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 장했고, 세계적으로 우리의 문화를 알린 한류의 원조입니 다. 현재 태권도는 세계 200여 개의 국가에서 약 8천만 명 의 사람들이 수련하고 있고, 국기원에서 배출한 5만여 명 의 지도자들이 세계 방방곡곡에서 태권도를 가르치며, 세 계인들에게 태권도와 태권도의 모국인 우리나라를 알리 고 있습니다. 이들 외국인들이 바로 전세계 어디에서든 대한민국을 좋아하고 지지하는 친한파(親韓派)가 된다 는 점이라는 것이 무도(武道)인으로 매우 자랑스럽게 생 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2000년 시드니올림픽을 시작으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이르기까지 5회 연속 올 림픽 종목으로 채택된 태권도는 지난 1월 국제장애인올 림픽위원회(IPC) 집행위원회에서 2020년 도쿄장애인올림 픽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세계적인 무예 스포츠로 확대 발 전할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한류를 선도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효·예를 바탕으로 무예를 연마한다는 점입니다. 바로 이 러한 대한민국의 혼(魂)을 국기원을 방문하는 외국인들 에게 심어주고 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낍니다. 태권도인으로 정부와 정치권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태권도는 국가적 차원의 지원을 받고 있고, 각계각층에서 협력해주신 덕분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 다. 그러나 다른 운동에 대한 지원과 비교했을 때는 한류 의 원조라고 하는 태권도에 대한 지원이 빈약하다고 생 각합니다. 저희가 태권도 세계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시각을 돌려 태권도 산업과 문화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따라서 정부에서도 기존의 태권 도에 대한 지원과 함께 태권도 산업과 문화, 사회공헌활 동 등을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더욱 강 화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특수법인인 국기원은 다양한 사업 을 추진하고,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은 물론 국익과 세계 속의 대한민국의 위상에도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 이라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외국인들의 국기원 방문을 한다. 이들이 국기원에 느 끼는 감정은….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많은 분들이 감동한다는 말이 맞 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는 국기원 입구에서부터 눈물을 흘리시는 분들이 있을 정도로 태권도 성지에 대한 애착이 대단합니다. 사실, 태권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지만 정작 우리나라에서는 태권도가 너무 보편화되어서 그런지 태권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조금 미흡한데 비해. 반면에 외국인들의 생각은 다릅니 다. 국기원은 세계 태권도의 본부이자 성지와 같은 곳입 니다. 그래서 외국인 중에 태권도를 배우는 사람들은 태 권도의 성지인 국기원에 한 번 와보는 것을 갈망하는 것 이죠. 방문하는 외국인들 중에는 국기원에 관광으로 오 는 사람들, 시범을 보러 오는 사람들, 수련하기 위해 오는 사람들 등 다양한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국 기원에서 수련하기 위해 오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국기원 의 강사에게서 직접 품새나 겨루기를 배우면서 자기 나라 에서 배우던 것과는 다른 느낌이 든다고들 합니다. 다른 운동과 태권도가 다른 점은 대한민국의 전통사상인 충·
2014년 8월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열린 ‘2014 세계태권도한마당’ 부대행사였던 기부격파에서 오현득 국기원 부원장이 손날로 송판을 격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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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韓民國을 이끄는 힘!
이사장
손범규
공단은 주무부처의 감독을 받고 있고, 국회 등의 감시를 받고 있기 때문에 믿고 맡길 수 있는 투명성이 확보된 공적기관이라는 점에서 민간로펌이 가질 수 없는 장점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공공부문 전문 국가로펌. 형사사건과 정치사건을 수행하지 않으면서 국가, 지방단체, 행정 기관, 공공단체 등 공공부문 고객을 위해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정부법무공단을 이끌고 있는 손 범규 이사장은 밝은 미소로 취재진을 맞아 주었다. 평균 74%의 높은 승소율을 통해 국가예산 절감과 국고 유출 등을 방지하고 있지만 민간 로펌과 경쟁해야 하는 입장에서 공공부문에 대한 공단의 전문성 을 강조하는 손범규 이사장의 말에서는 강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었다. 1,700억대의 사건에 대해 수임 료가 1,000만 원이라고 말하는 손범규 이사장이 이끌어 나가는 정부법무공단의 승승장구(乘勝長驅)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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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법무공단에 대해 소개를 한다면…. 정부법무공단은 2008년 2월 정부법무공단법에 따라 출범 한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많은 분들이 대한법률구조 공단과 혼돈하신 분들이 계시는데, 대한법률구조공단과 는 다른 일을 하는 조직입니다. 국민들께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 아니어서 저희 공단이 다소 생경하게 느 껴지시겠지만, 국가 예산을 보호하고, 합법성 있는 행정 을 하도록 행정기관을 지원하는 입장에서 본다면 저희 사 업은 국민들께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 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단은 정부·자치단체·공공기 관만이 위임 가능하며, 소송과 법률자문을 수행하는 공 공부문 행정로펌입니다. 정부 등의 법률문제를 지원하는 ‘국가로펌’으로 생각하시면 이해가 수월하실 것 같습니 다. 개인이나 민간기관, 형사사건, 정치인, 언론사 상대의 사건은 여러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 저희 공단의 특성상 수임할 수 없도록 법률로 정해 놓았습니다. 공단은 정부, 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의뢰하는 소송과 법률 자문,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여러 이해관계인이 제기하는 소송에 의해 국가의 주요정책추진이 저지되는 것 을 막고, 패소로 부당하게 지급되는 국가 예산을 보호하는 한편, 정책수립 또는 집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문 제를 미리 검토하여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는 사업과 아직 까지 국가·행정소송 대부분은 소송수행자인 공무원 등이 직접 수행하는 현실을 감안하여, 소송수행자의 송무(訟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무교육의 지원을 위해 요청 시 출 장 강의도 하고 있으며 공단 변호사를 법무연수원에 파견 하여 소송수행자 교육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국가로펌’이라고 했는데, 수익구조와 공단 구성은….
나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법률고문 공개입찰에 저희도 적극 참여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인식 부족으로 대 형로펌이나 기존 고문기관을 선호하는 곳이 있어 조금은 아쉽습니다. 공단은 현재 45명의 우수한 국내 변호사와 미국변호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력 일반직원으로 총 95 명이 함께 근무하고 있는 강소 공공기관이며, 계속적인 충 원을 통해 신속한 법률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부법무공단 법상 변호사 정원은 60명이며, 전체 정원은 134명입니다. 정부부처의 세종특별자치시 이동에 따라 세 종분사무소 개설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공단이 출범한 후 성과를 말한다면…. 공단은 연간 1,800여 건의 소송과 2,000여 건의 자문을 수행하면서도 평균 74%의 높은 승소율을 기록하고 있습 니다. 공공부문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유형의 사건들을 반복적으로 수행하면서 전문성과 노하우를 축적한 결과 라고 보고 있습니다.
경찰청 업무협약식
저희 공단은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및 기획재정부가 지 정한 316개 공공기관과 공직자윤리법상 공직 유관단체 로 지정된 868여 개 공공기관 중 법무부 장관의 승인을 받은 기관으로 고객이 제한되어 있으며, 독점적인 지위 없이 민간부문과 경쟁하여 사건을 수임하고, 자체로 수 입을 창출하여 운영해야 하는 독특한 기관입니다. 정부 는 사건을 저희 공단에 위임해 줄 수도 있고, 민간로펌에 위임을 줄 수도 있습니다. 위임을 받지 못한다고 해서 국 가 예산이 전액 지원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대형 민간 로펌과 경쟁에 뒤처지지 않도록 인재를 영입하고, 전문 성 향상과 고객이 원하는 법률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피 인천테크노파크 업무협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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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금 포함하여 1천만 원에 불과했습니다. 이 정도 사건 규모면 민간로펌에서는 억대 이상의 보수를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단을 출범시키고 운용하는데 약 66억 원의 국가예산이 투입되었는데요. 패소한 사건을 공단이 수임하여 승소로 이끌어 냄으로써 절감한 국가예산은 소 가기준으로만 1,900여억 원에 이릅니다. 이는 공단 설립 에 소요된 비용의 39배에 해당하며, 금액만으로도 국가는 투자대비 충분한 효과를 거두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경상북도 업무협약식
민간부문과 경쟁해서 사건을 수임해야 한다고 했는데, 공 단의 강점을 말한다면….
서강대 로스쿨 강의
출범 후 공단은 여러 중요한 사건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 두었습니다. 간략하게 소개해 드리면 친일행위자의 친일 재산환수 소송 대부분을 공단이 수행하여 승소하여 민 족정기를 바로 세우는데 크게 기여하였고, 부가가치세를 부정하게 환급받은 금지금 도매상들의 부가가치세 면탈 사건에서 승소함으로써 약 2조 원의 국고를 절감하였으 며, 먹튀 논란이 있는 론스타의 스타타워빌딩 매각관련 법인세취소 소송, 제주해군기지건설무효소송, 한·미 자 유무역협정(FTA) 위헌확인 소송에서 승소, 최근 ○○산 업·○○건설·○○물산 등 주요 건설사들의 지하철 7호 선 연장공사 담합에 대해 270억 원을 환수하는 등 정부의 주요정책 추진에 대한 사건, 사회적으로 주목받거나 파 급효과가 큰 소송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왔습니다. 공 단이 거둔 성과 중 또 한 가지는 정부 등 공공부문의 소 송예산을 크게 절감시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공단의 소 송사건 평균 착수금과 법률자문료는 민간로펌에 비하여 매우 저렴한 금액으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예로, 최근에 자치단체가 의뢰한 사건 중 1,700억 원대의 지방세 사건을 공단이 승소하였는데요. 수임료가 성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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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공단은 매년 1,800여 건의 소송과 2,000여 건의 자문 을 수행하면서 공공부문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법률현안 을 해결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공공부문 의 법률문제는 그 유형이 비슷한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 를 집중적·반복적으로 수행하여 왔기 때문에 확보된 전 문성이 가장 큰 장점이라 하겠습니다. 이는 평균 74%에 달하는 높은 승소율로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하나 더 말 씀 드리자면 저희 공단에 맡기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합 니다. 공공부문에서 발생하는 법률문제 대부분을 수행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속한 해결책을 제시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고객별로 전담팀을 구성하여 기관에 법률 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관 마다 고유의 법률수요가 있어서, 기관에 대한 성격과 이 해를 바탕으로 고객별 전담변호사를 지정하여 법률서비 스를 지원하고 있는데,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 니다. 마지막으로 공단은 투명합니다. 로펌 선정 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죠. 예를 들어 ‘전문성이 있는지?’, ‘가격 은 적정한지?’, ‘사적 이해관계는 없는지?’, ‘특혜성은 없는 지?’ 등등 선택이 쉽지 않습니다. 최근 전관예우도 논란도 있어 더욱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공단은 주무부처의 감 독을 받고 있고, 국회 등의 감시를 받고 있기 때문에 믿고 맡길 수 있는 투명성이 확보된 공적기관이라는 점에서 민 간로펌이 가질 수 없는 장점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취임한지 1년 6개월 정도 되었는데, 중점을 두는 사항은…. 무엇보다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신규고객 창출과 공단 홍보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공단은 자체수입으로 운영을 하여야 하기 때문에 건전한 재정이 유지되어야 합니다. 재정 이 튼튼해야 전문가를 영입할 수도 있고, 다양한 사업을 추
는 것이죠. 물론 지금은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그 조건이 너무 까다로워서 일반 서민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하기 때문에 법률서비스에 보 험 제도를 도입하면 서민들이 좀 더 편하게 법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정부와 정치권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소통한마당 연설
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취임 후 174개 정부부처와 주요 공공기관의 기관장을 예방하여 공단을 설명하였고, 위임을 당부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2014년에는 전년도에 비 해 50개 기관의 신규고객을 확보하였는데, 추후 공단의 지 속적인 홍보로 인해 수임 확대가 이어지면 재정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신뢰확보는 단기적인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어서, 지속적인 고객 방문 통해 공단을 알리고, 불편함이 없는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공단 내부 운영에서도 여러 변화를 주려고 하고 있는데요. 비정상적으로 운영되었던 관행을 정상화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 일 예로 공단의 일반직원은 업무 성격 이 유사함에도 일반직, 서무직으로 구분되어 직군 간 칸막 이가 존재하고, 소통 부족과 갈등 유발의 원인이 되고 있었 습니다. 내부 통합을 위해 이를 일반직으로 단일화시켜 근 로의욕을 고취하고, 융화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국민들이 아직도 법률서비스를 이용하는 문턱이 높다고 생각하는데…. 의료보험과 같은 법률보험제도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 각합니다. 제가 18대 국회에서 법안발의를 했습니다만, 고소·고발이 많아질 거라는 등 부정적인 이유로 통과가 되지 못했습니다. 우리가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 나면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고 나오지만, 나머지 금액은 의료 보험공단에서 지급하는 것처럼, 변호사에게 법률 서비스 를 받은 후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차액은 법률공단에서 지급하는 형태의 보험의 도입을 주장한 것이죠. 그렇게 되면 비용의 부담을 낮추어 국민들이 쉽게 법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국가보안법 위반 사 건, 성범죄사건 등과 같은 사건은 보험의 적용을 받을 수 없게 하고, 생계형 범죄라든지 임금 소송 등 서민들이 필 요한 사건에 대해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
국정조사를 했던 입장에서 국정조사를 받는 입장이 되어 보니 국민들이 뭘 원하시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진영논 리·상대논리·투쟁논리에 매몰되면 국민들에게 버림을 받을 것이라는 생각, 즉 야당을 보면서 정치를 하고 야당 에 대한 행위를 하지 말고 국민이 원하는 것에 대해 국민 들과 직접 대화를 했으면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국민들에게 제재나 규제를 하는 각종 법령·훈령·대통 령령 등에 대해 대통령님이 규제를 개혁하라고 말씀하시 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그게 어렵습니다. 그런 규제에 대 해서 저희 공단에 연구 과제를 주신다면 국민의 입장에 서 불필요한 규제에 대한 개정안을 만들어서 보고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한 가 지 불편한 점은 저희 공단의 청사가 없습니다. 현재 저희 공단은 민간 건물에 막대한 임차료를 지급하면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정부법무공단법을 살펴보면 ‘국가는 …… 공단에 국유재산을 무상으로 대부하거나 사용·수 익하게 할 수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 이전 등으로 인한 공실을 사용하기 위해 문의를 한 결과 정부 청사관리규칙에 따라 정부가 투자한 공공기관은 정부의 건물을 사용할 수 없다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법률보다 는 규칙이 우선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는 경우입니다. 이렇게 대통령님께서 말씀하시는 잘못된 규제들이 하루 빨리 개혁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여성인권진흥원 업무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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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韓民國을 이끄는 힘!
위원장
유영익
국사편찬위원회는 한국사 사료의 수집·편찬과 보급을 주관하는 우리나라 유일의 국립 사료 편찬기관이자 한국사 연구기관입니다.
약 30여 년 전, 미국 휴스턴대학교 역사학과 학생들에게 대한민국 근대사를 가르치던 유영익 박사가 국사 편찬위원장으로 재직 중에 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근·현대사의 석학(碩學)인 유영익 위원장은‘금년은 광복 70년, 한일수교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올해는‘항일역사문제’ 라는 주제를 가지고 남북 한 역사학자들이 모여, 학술회의를 개최하기 위해 노력 중.’ 이라고 말했다. 일흔이 훨씬 넘은 나이임에도 뚜 렷한 역사관으로 우리 국사(國史) 편찬과 보급에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는 유영익 위원장을 만나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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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편찬위원회에 대해 간략히 소개한다면…. 국사편찬위원회는 한국사 사료의 수집·편찬과 보급을 주관하는 우리나라 유일의 국립 사료 편찬기관이자 한국 사 연구기관입니다. 우리 위원회는 한국사 연구를 증진 하고 한국사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데 이바 지하는 교육부 소속 국가기관으로써 광복 직후 1946년 3 월에 경복궁 내 집경당에 처음 설치되었던 국사관의 전신 (前身)으로,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이후 1949년 문교부 직속 국사편찬위원회로 확대, 개편된 이래로 지금 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창립 이후 역사 연구자를 위 한 사업에 치중했었습니다만, 반세기를 넘어서면서 역사 학계 수준이 크게 향상되었을 뿐 아니라 국민들의 자국 사에 대한 인식의 폭이 넓어졌기 때문에 앞으로는 한국 사의 대중화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이에 대한 일환으 로 국민들의 역사 인식을 위해 각종 응시 자격 및 취업 등 에 널리 활용되고 있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주관함으 로써 일반 국민의 한국사에 대한 관심 제고에 이바지하 고 있습니다. 또한, 2011년부터 교육부로부터 역사과 교 과용 도서의 검정 업무를 위임받아 공정하고 투명한 검정 심사를 통해 질 높은 역사교과서를 만들어 내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초·중등학교 교원을 대상으 로 ‘교원연수과정’을, 그리고 5급(상당) 이상의 국가공무 원을 대상으로 ‘국사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청소년들의 우리 역사와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도 를 높이고 자기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이바지하고자 중·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역사 바로 알기 대회’를 주최하고 있습니다.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국사편찬위원회는 ‘한국사 관련 사 료의 수집·보존·정리·편찬’ 업무를 다루는 ‘편사기관 (編史機關)’임과 동시에 한국사 교육과 관련하여 교원 및 고위 공무원 대상 한국사 연수,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실 시 및 역사 교과서 검정이라는 3대 업무를 관장하는 ‘역사 교육기관’으로 이해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이미 말씀을 일부 하셨습니다만, 69년의 역사를 가진 기관 으로 어떤 일을 담당했는지…. 우리 위원회는 창설 이래, ‘조선왕조실록’·‘대한민국 임 시정부자료집’·‘자료대한민국사’ 등 약 1,600권의 도서를 간행하였고, 각종 고문서 및 근·현대사 자료를 수집하여 학계와 일반 국민에게 제공하여 왔습니다. 또한, 한국 역
사학계의 연구 성과를 집대성하여 선사시대부터 대한민 국 정부 수립에 이르는 역사를 총괄하는 ‘한국사’ 시리즈 를 이미 1970년대에 25책 간행하였고, 1990년대에 들어서 는 다시 한 번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반영하고 한국사 연 구를 총망라하는 52책 분량의 ‘(신편)한국사’를 출판하였 을 뿐만 아니라 해외에 산재한 한국 관련 역사 자료를 대 량으로 조사·수집하여 학계에 소개하고, 한국사의 미개 척 분야에 대한 연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통일에 대비하여 한국사 관련 남북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 행해 오고 있습니다. 2000년대에 들어와 일반 국민들의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 아짐에 따라 우리의 전통문화를 바르게 알리기 위해 생생 한 이미지를 담은 ‘한국문화사’ 40책을 출간하였고, 이미 한국사에 관한 방대한 자료들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웹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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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 전임 위원장의 재임 시기에 8개 교과서에 대한 검정의 임무가 주어졌는데 한국 역사학계 전문가, 고등학 교 국사 교사들로 구성된 교과서 검정 위원회를 설치하고 그 검정 위원회에서 검정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만약 제 임기 동안에 교과서에 대한 업무가 주어진다면 역사적 사 실을 기준으로 교과서의 오류를 올바르게 잡아주는 감수 작업을 하는 것이 현재 위원회가 보유한 인력의 여건에 맞 는 업무라고 생각합니다만, 국정이냐 검정이냐에 대한 정 부의 결정에 따라 저희에게 부여되는 업무에 따라 저희가 할 수 있는 전문적인 기여를 할 것입니다. 조선왕조실록 중 세종실록을 영문으로 번역하고 있다고 하는데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은….
조실록’과 ‘승정원일기’를 비롯하여 ‘삼국사기’, ‘삼국유사’, ‘고려사’ 등 고대부터 근·현대까지의 역사서와 신문·잡 지 등 다양한 자료를 손쉽게 인터넷에서 찾아보실 수 있 을 것입니다. 또한 ‘우리역사넷(contents.history.go.kr)’ 사이트를 통해 학술 정보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을 위한 각종 역사 콘텐츠를 제공한 결과 2001년에 한국사 관련 전문기관들의 자료를 통합하여 포털서비스를 하는 ‘한국 역사종합정보센터’로 지정되었습니다. 황우여 교육부 장관이 “역사는 한 가지로 권위 있게 가르 치는 것이 국가의 책임이다.”라고 말하면서 국정교과서의 가능성을 언급했는데…. 국정이냐 검정이냐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이슈로서 국 사편찬위원회는 이 문제에 대해 결정권을 가지고 있지 않 습니다. 사실 국사편찬위원회가 국사 교과서를 편찬할 수 는 없습니다. 물론 초창기에는 위원회에서 국사교과서를 편찬하는 것이 주 기능이었던 시기도 있었지만, 검정제도 가 도입된 이후로는 국사 교과서에 대한 검정을 담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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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에 대해서는 몇 년 전부터 영문 번역 및 보급 사업이 시행되고 있는데 현 재 조선왕조실록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세종실록의 번역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세종실록만 하더라도 번역이 마무리되려면 앞으로 7년 정도 소요될 예정입니다. 엄청 난 분량이죠. 한문에 능통하고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원 어민 외국인 교수들을 모집해서 번역의 일을 수행하게 하 고 번역 후 감수를 통해 다시 한 번 검토하는 등 정확한 번역을 위해 많은 시간과 인력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중 장기 계획으로 진행 중이지만 번역이 되는대로 인터넷을 통한 웹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세계 학술원 연합회(UAI, Union Académique Internationale) 총회 공 식 학술연구프로젝트로 선정되어 매년 저희가 진행상황 을 보고하고 있죠. 우리나라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는 세 종실록을 세계적으로 보급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느낍니다.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한 위원회의 대응 방안은…. 우리의 고대사나 고고학에 관심을 기울이시는 분들이 많 이 계시고, 저희 위원회에서는 그런 분들에게 연구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고등학교 교사들, 5급 이상의 공무원들을 교육할 때 전문가들을 초빙해서 중국의 동북 공정에 대해 정확히 인식하도록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역사 바로 알 기 대회’를 실시하고, 입상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북공 정의 핵심지역인 고구려 유적지를 답사하는 기회를 부여 하여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리는 일들을 진행하고 있습니
다. 직접적으로는 역사를 교육하는 사람들이 동북공정에 대해서 동북공정이란 무엇이고, 우리가 어떻게 논리적으 로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이론적인 부분을 지원하고 있습 니다. 학술적인 작업은 저희와 연관이 깊은 동북아 역사 재단과 함께 다양한 출판물을 통해 홍보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광복 70주년, 한일국교 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하는 해인데, 역사를 담당하는 국가기관으로서 어떤 사업을 구 상하고 있는지…. 먼저 우리 위원회는 광복 70년, 분단 70년을 맞이하여 그 동안 중단되었던 남북 역사학자들의 학술회의 개최를 추 진하려고 합니다. 국사편찬위원회는 2001년부터 중국 흑 룡강성 사회과학원과 공동으로 매년 ‘항일역사문제 국제 학술회의’를 개최하여 왔습니다. ‘항일역사문제’라는 주 제를 가지고 올해는 통일부 등 관계 부처 및 관련 역사학 단체 등과도 협력하여 남북 역사학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국제 학술회의를 개최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를 위 해 통일부, 법무부 등의 관계자와 역사 전문가 등을 포함 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들의 자문을 받아 한국사 남북협력사업의 중장기 계획을 마련할 생각을 가지고 있 습니다. 국외 사료 수집은 먼저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 소장 사료 수집 사업이 있습니다. 미국의 국립문서기록관리청 (National Archives and Records Administration)에는 한 국 근현대사와 관련한 귀중한 자료가 대규모로 소장되어 있는데, 우리 위원회는 이미 600만 장이 넘는 자료를 수집 하였습니다. 올해는 태평양전쟁 시기 일제가 남태평양에 서 저지른 만행을 드러낼 수 있는 한국인 강제징용 및 생 체 실험에 관련된 자료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수집하려 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동안 대규모로 추진되지 않았던 중국 및 러시아 지역의 자료 수집을 본격화하기 위하여 기초 작업을 진행 할 예정이며 이밖에도 광복 70주년 및 한일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우리 동포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일본 오사 카 지역에서 해외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실시하고, 전국 의 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역사 대회인 우리역사바로 알기 대회를 광복 70주년 및 한일수교 50주년을 기념하 는 행사로 추진할 생각입니다. 올해는 시의적절한 주제를 선정하여 참가 학생들이 광복 70주년 및 한일수교 50주 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부와 정치권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저는 고등학교 때까지 역사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었고, 대학에서도 한국사에 대해 공부를 하지 않았으나 외국 에 나가 공부를 하면서 역사의 필요성을 느끼고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처럼 국민들이 역사를 우습게 보는 경향, 즉 역사학에 대한 존경도가 무척 낮고 관심이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를 유지하는데 정신적인 기둥으로 역사만큼 중요한 게 없다 는 겁니다. 역사에 대한 존경도가 떨어진 지금, 국민들 대 다수가 현대사에 대해서 혼란에 빠져 있는 상황이지 않습 니까? 국민을 통합시키고 이 나라를 안정시키는 데 역사 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인식해 주시고, 우리 나라 역사에 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감 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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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韓民國을 이끄는 힘!
원장
이명학
한국고전번역원에서는 고전의 내용을 일반 대중이 접근하기 쉬운 방식으로 가공(加工), 편찬(編纂)하여 우리 고전의 가치와 특성을 알리고, 역사문화콘텐츠 소재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한류가 세계인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한류가 이처럼 개화(開花)되기까지 종자(種子)역 할을 우리 고전이 하고 있다는 사실을 조금만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어느 자리에 서든 밝고 거침이 없이 좌중(座中)의 분위기를 주도해 나가는 한국고전번역원 이명학 원장. 기자(記者)와 마주앉 은 이명학 원장은 해박한 지식으로 어려운 인문학을 쉽게 풀어나가는가 하면, 돈이 되지 않는 것이 인문학이라는, 직설적인 표현조차 마다치 않았다. 그러나“사명감 하나로 우리 선조들의 생활과 문화를 해석해 우리 국민들에게 소중한 자료로 남겨주는 가치 있는 일이다.”라는 이명학 원장과의 만남은 잘 완성된 명(名)강의를 들은 듯한, 뿌 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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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전번역원 국민에게 생소할 수 있는데 어떤 기관 인지…. 한국고전번역원은 1965년에 설립이 되었습니다. 창립 당 시 학·예술계의 원로 박종화 선생님, 이희승 선생님, 이병 도 선생님 등 원로들이 우리 고전은 방대한데 계승할 방 법도 없었고, 한자(漢字)로 되어 있어 번역에대한 체계적 인 방안을 강구하다보니 민간단체로 시작해서 사단법인 까지 발전했습니다. 초창기에는 ‘민족문화추진회’란 이름 으로 설립되었고, 교육부 산하 학술기관으로 바뀌면서 2007년 11월에 공공기관인 한국고전번역원으로 명칭도 변경되었습니다. 한국고전번역원은 한문(漢文)고전(古典)을 수집, 정리하 고 번역하여 보급하는 것이 주된 업무입니다. 문인(文人) 인 신라 최치원의「계원필경집」부터 구한말 우국지사 황 현의「매천집」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의 역대 주요 문집 을 교감·표점한「한국문집총간」500권을 간행하였고, 조선시대 국가 기록시스템의 최고 수준인 세계유네코스 의 세계기록 문화유산인「조선왕조실록」,「승정원일기」, 「일성록」에 대한 학술적 번역을 하고 있으며, 의궤(儀軌) 등 전문분야별 백과사전 성격의 책등을 번역을 통해 학계 및 문화계, 일반인에게 완성도 높은 특수 분야 자료로 제 공하고 있습니다. 정규직으로 87명 정원이고 비정규직으 로 56명으로 15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20명을 제외하 고는, 문집 역사기록물 번역일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제1회 방은고전번역상 시상식
2014정기학술대회
고전(古典)은 어렵다는 선입견이 있다. 쉽게 접근을 할 수 있는 방법은….
고전의 대중화가 필요하다. 대중화 사업으로 추진 하고 있 는 사업은?
고전하면 단어 자체가 대단히 무겁잖아요. 가만히 생각 하면 고전이란 시간이 지나야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옛날 책으로 오늘날 현대 사람들이 보고, 배울 수 있고, 본받을 수 있는 것이 있는 자료가 고전이죠. 고전은 옛날 사람들의 생활 감정이나 가치관이나 당대 살면서 느꼈던 고민이나 시대상을 담은 글이잖아요. 현대 사람들이 선 조들의 사상이나 의식을 읽으면서 오늘을 살아가는 자 양분을 받을 수 있다면 훌륭한 고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 다. 저희 한국고전번역원에서도 우리 고전이 어렵다는 인 식을 벗어날 수 있도록 주제별로 선집해서 보급하려고 하 고 있습니다.
한국고전번역원에서는 고전의 내용을 일반 대중이 접근 하기 쉬운 방식으로 가공(加工), 편찬(編纂)하여 우리 고 전의 가치와 특성을 알리고, 역사문화콘텐츠 소재를 지 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우리 고전 도서 개발뿐 아니라 고전자문 서비스라고 해 서 각 가정의 병풍이나 현판, 간찰(簡札), 제화(題畵), 시 (詩) 등에 적힌 한자가 흘림체로 쓰여서 있는 원문번역이 라든지 원문 탈초, 한자용어 문의, 이체자 판독 등 한문 고전이나 한자와 관련된 다양한 궁금증에 대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대국민 자문서비스를 해드리고 있 습니다. 시행한 지 7년 만에 지난 연말 1만 건을 돌파했으 며, 연평균 1,600여 건씩 들어오고 있습니다. 일반 대중이 궁금해 하는 ‘한자+한문’에 대해 한문고전 자문서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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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할 경우 글씨를 스마트 폰으로 사진으로 찍어서 저희 한국고전번역원의 홈페이지(center114@itkc.or.kr)로 보 내거나, 한국고전번역원 담당자 노성두 연구원(02-62630455)에게 문의하시면 됩니다. 또한, 국민들의 정신적 삶 의 질을 향상할 목적으로 우리 고전 속에서 선현의 지혜 와 교훈 등의 소재를 발굴, 오늘의 시각에 재해석하여 메 일링을 통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메 일링서비스는 매주 월요일 ‘고전산문’을, 격주 목요일 ‘한 시감상’과 ‘고전명구’를, 매달에는 ‘고전칼럼’을 무료로 보 내드리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일제강점기를 살아간 문인들이 남긴 기록 중심으로 소개 할 예정입니다. 남·북한이 고전(古典)으로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든 다. 남·북한 공동번역과 고전의 대중화 사업에 관심이 많은 듯한데…. 그렇습니다. 남·북한이 이념으로 갈라진지 오랜 세월이 흘렀는데 남쪽이나 북쪽이나 만나서 “우리가 하나의 민 족이다”라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것은 앞세대에 살았던 공동 선조의 문집을 보면 바로 느낄 수 있거든요. 그러한 문집(文集)을 공동으로 번역을 하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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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북한의 민족고전연구소에 공동번역을 제안했습니다. 북한에서도 흔쾌히 좋다는 답을 받았는데. 지금 남북관 계가 경색되어 안타깝게도 진행이 안 되고 있습니다. 민 족의 동질성 회복을 위해서 이것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추후 구상하고 있는 것은 남·북한 초·중·고생들이 같이 읽을 수 있는 민족고전 문고를 만 들려고 합니다. 남·북한에 있는 학생들이 같이 읽음으로 써 민족 정체성이라든지 민족 정서를 공유하게 하게 함으 로 써 통일로 나아가는 길에 정신적으로 유대감을 가질 수 있는 것이 필요한데, 이것만큼 좋은 것이 없지 않나 생 각을 합니다. 문제는 북한에서 봉건 통치에 종사한 사람 들은 번역을 하지 않고 있어서 양쪽에 안 맞는 부분을 밀 어두고 평안도의 인문지리 등 작은 책부터 시작을 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성과의 물꼬가 잘 터지면 통일의 작 은 밑거름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한국고전번역원의 중점사업은 무엇인지…. 지금, 이곳의 청사로 옮겨온 지 40년이 되었습니다. 들어 오시면서 보셨겠지만, 아직도 석유난로를 쓰고 있는 열악 한 환경에 있습니다. 요즘 석유난로를 쓰는 공공기관은 아마 우리밖에 없을 겁니다.(웃음) 특히, 여름 장마철에는
잦은 누수(漏水)로 귀중한 영인(影印) 본의 훼손이 우려 되고, 빈번한 정전으로 서버가 다운되어 DB자료 이용 자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작년에 기 재부와 교육부에서 관심을 두신 덕분에 추가예산으로 200억 원의 예산통과가 돼서 은평구 뉴타운으로 신청 사 부지를 확보했습니다. 올해 설계해서 내년에 신축사 업으로 하게 됩니다. 청사가 이전되면, 많은 계획을 하 고 있습니다만, 무엇보다도 우리 한국고전번역원을 인 문학 메카로 만들 생각입니다. 그곳에 은퇴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교육을 통해, 관내의 초·중·고 학교의 방과 후 교사로 활동하는 일자리를 창출할 계 획이며, 또 인근의 초·중·고생을 위한 인문학 강의도 주기적으로 할 생각입니다. 뿐만 아니라, 부모와 아이 들이 함께 고전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명실상부 한 우리 국민들이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인문학의 메카로 만들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한국고전번역원 원장으로서 정부나 정치권에 바라시는 사안이 있다면…. 박근혜 대통령께서도 인문정신을 굉장히 강조하시고, 문 화융성위원회에서도 인문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데 사실 저희 기관이 인문정신을 만드는 씨앗을 생산하는 공장입니다. 씨앗이 많이 생산되고 양성이 되어야 나무 도 크고, 풍성해지는데 고전이 여전히 냉대를 받고 있는 있습니다. 특히 고전번역가들에 대한 처우나 예산은 매 우 열악합니다. 그런 부분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사명감 만 갖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격려도 많이 해주
2015년 시무식
북악중학교 견학생들과 함께
시고, 인재양성시스템 구축 등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 다. 현재 저희 한국고전번역원에서 ‘승정원일기’는 완역까 지 98년이 걸리는데 약 48년 안에 끝낼 수 있도록 단축하 였습니다. 고전은 번역뿐 아니라, 당대 사회상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어야 하는 만큼 인력 양성에 관한 제도적 지 원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사실, 번역 인원이 지금보다 30명가량만 늘려도 완역(完譯)을 20여 년 안으로 단축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양상이 되고, 그것이 해외에서 국익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정부나 정치권에 관심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저희 한국고전번역원에 번역 한 책이라든지 동양고전에 대해서도 많이 관심 가져주셔 서 우리의 고전이 더 멀리 많이 퍼져나갈 수 있도록 격려 부탁드립니다.
2014전국대학생고전독서PT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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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해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그들이 움직인다. 박근혜대통령 취임 3년차를 맞이하여 지난 2012년 12월 대선 승리를 위해 전국을 누비던 새누리당 중앙위원들이 보내는 ‘박근혜대통령에게 바란다.’ 편을 제작하였다. - 새누리비전 편집실 -
중앙위원회
가슴 뛰는 그 이름 대한민국! 집권 고문단
총무 이정범
감사 양회돈
간사 김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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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우리들의 겨울은 뜨거웠습니다. 바로 박근혜 대표를 대통령으로 당선시키기 위한 우리들의 열정으로 차가운 겨울을 뜨 겁게 녹였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우리의 손으로 대한민국 첫 여성 대통령을 만들어냈 습니다. 우리는 모두 박근혜 대통령을 만들었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취임 2주년을 지나 집권 3년차에 들어가는 박근혜 정부에게 바랍니다. 이번 마크 리퍼트 주한 미 대사에 대한 테러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 사회에는 진보를 가장한 많은 종북 세력들이 존재합니다. 대한민국 헌법과 태극기를 부정하고, 애국가 를 부르지 않는 집단 중에 정부나 국회의 지원을 받는 단체들을 가려내어, 더 이상 그 들이 국민의 혈세로 대한민국에 혼란을 가져오는 행동을 할 수 없도록 그들에 대한 지 원의 중단을 촉구합니다. 대한민국은 현재 심각한 경제 위기에 빠져 있습니다. 서민들이 힘들어하고 경제가 살 아날 회복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가 경제 재도약의 마지막 골든타임이 라는 대통령의 말씀처럼 경제회복 3개년 계획에 따라 기초가 튼튼한 경제, 역동적인 혁신경제, 내수와 수출의 균형 경제를 이루어 국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정부, 성 공한 정부를 만들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국제시장’ 영화를 보았습니다. 6.25전쟁과 베트 남전을 지나온 세대로 많은 것을 공감하는 기회 가 되었습니다. 이 나라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 해 우리의 노력과 봉사와 헌신이 조국의 발전에 보탬이 됐다는 것에 그 시대를 살아온 구성원 중 의 한사람으로써 보람을 느낍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최우선과제로 정하고 있는 경 제 살리기의 핵심인 규제 개혁의 성과가 필요합니 다.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많은 규제들이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지금 하지 않으면 우리 후 손들이 떠안아야하기 때문에 박근혜 정부에서는 규제개혁을 통해 밝은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해 주기를 바랍니다.
작년 1월 대통령께서 ‘통일은 대박’이란 말씀을 하셨을 때 대한민국의 통일을 생각했 습니다. 어렸을 때 배웠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노래가 지금은 우리 시절만큼 가슴에 와 닿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대한민국은 통일을 이루어야 합니다. 무 엇보다도 통일의 기반을 구축하고 통일의 길을 열어나가는 박근혜 정부가 되기를 바 랍니다.
3년차 박근혜 대통령에게 바란다. 총간사단
총무 조상열
전국을 누비며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 국민에게 호소했습니다. 2년이 지난 지금 과연 국민은 행복합니까? 여러 가지 사건들과 대내외적 경제적 어려움. 국민은 힘이 듭니다. 그러나 저는 아직 행복을 얘기합니다. 국민이 행복한 나라! 국정 3년차 모두가 함께 외쳤던 행복한 대한민국에 대한 믿음과 확고한 지지, 그리고 그것에 동의한 국민들께 행복의 나라에 대한 약속을 지키는데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역사 속의 5년이 행복이란 단어로 종결지을 수 있도록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총간사단 은 변치 않는 믿음으로 앞장서겠습니다. ‘노력한 만큼 국민의 삶이 바뀌고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일 하나하나가 대한민국의 역사를 만드는 일’이라 하신 대통령님의 말씀을 실천할 수 있는 최선봉으로 책임정당 새누리당 최대직능조직 중앙위원회의 총간사단이 앞장서겠습니다.
취임 3주년을 맞이하여 여성들이 안전하게 밤에 귀가하는 생활을 누리게 하여 주시 고.젊은층의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총간사 임태완
존경하는 박근혜 대통령님 교육의 기본은 효충도 나라의 근본은 민심! 민심을 바탕으로 소통, 대통하는 큰 빛의 대통령 화이팅!!! 총간사 조혜리
총간사 최혜옥
“국민행복시대의 주역으로 여성을 활용하라.” 여성의 사회 참여를 위한 정책지원은 선진국을 향한 선도적인 경제 정책이다. 여성인력을 정치계,관료사회,기업 등 사회 각 분야에 중용함으로써 여성특유의 섬세하 고 끈기있는 성품과 친화력을 바탕으로 불통의 사회에서 배려와 참여를 유도하는 소 통의 문화로 변화시키고 나아가 가능 노동인력의 확대로 국력신장의 결실을 기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총간사 차도성
국민은 왕입니다.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민으로부터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 분단 대한민국을 통일 대한 민국, 초일류 경제 강국으로 만들어 달라는 명을 받고 부월(斧鉞)을 부여 받았습니다. 대통령님의 국가와 국민을 위한 마음에 변함이 없음을 확신하기에 역사 속의 5년을 위 한 2년의 산고를 흔들림 없이 따랐고, 남은기간 혼신의 힘을 다해 따르겠습니다. 언제 나 변함없는 저희가 있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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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뛰는 그 이름 대한민국! 집권 행정자치분과
위원장 이재창
무엇보다도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침체되 어있는 경제를 살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라 곳곳을 두루 두루 살피시어 어려운 경제를 살 리는데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김성수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대한민 국 안보를 더욱 굳건하게 지켜 나가기 위해 반국가 망동분자들 인 종북세력들을 척결하는데 강 력한 리더십을 발휘해 주시길 바 랍니다.
강희종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힘없는 나라, 약자는 생존 할 수 없듯이 공안법, 공권력을 강화하여 적 들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이 나 라를 바로 세워 강한 대한민국 을 세워주시길 간절히 원합니다.
이재구
손승진
무상급식과 교육 평준화를 재검 토해 주시고 교권을 회복해 주 십시오. 재능별 차등교육을 도입하여 다 양한 분야의 인재를 양성해야 합니다.
이재선
경제가 살아야 한다. 국민행복 시대를 위해 중소기업에 더 많은 희망과 기회를 제공하고 고용을 중대시켜 국민모두가 꿈꾸는 살 맛나는 세상을 열어주길바란다.
임원갑
공무원의안일한 업무태도 근절 하시어 의미없고 내용없는 “복 지” 조금 천천히 가더라도 국민 의 가슴에 파고드는 복지 하세 요.
창조경제, 통일대박과 불통스타 일 절반의 성패 박근혜 정부 2년 을 맞아 여성대통령의 부드러운 소통 리더십을 기대합니다. 강희종
각 지자체의 지방보조금이 더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관 리 감독을 철저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권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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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의 상징 자유민주주의 수호자 리퍼트대사를 테러라니 요 통일은 반드시 자유민주주의 체제하에 이루어져야 함. 윤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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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금융 사태 이후 많은 국민 들이 힘들어하고 있지만 그중 가 장 힘들어하고 있는 계층이 청년 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가 현 정권에 만들어진 이유도 이 연장선상이 아닐까 싶 습니다. 청년들은 나라의 미래입 니다. 더 많은 청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정부가 되길 바라봅니다.
3년차 박근혜 대통령에게 바란다. 산업자원분과
위원장 맹호승
국가의 기틀은 강력한 리더십에 의해 확고히 할 수 있다. 사회를 혼란스럽게 하는 개인이 나 단체에 대해 엄격한 법집행을 하길 바란다. 부위원장 김진수
IT강국의 人財를, 弘益人間의 정 신으로 무장시켜, 저개발국에 보 내시면, 자기 죽이기에 몰두하는 人才洪水의 난재가 해소됨. 상임감사 정수경 간사 염철호
우리나라 정치, 사회의 갈등구 조에서 지역주의를 타파하지 않 고, 국민행복시대를 열기에는 한 계가 있다고 봅니다. 지역주의를 해결할 수 있는 합리 적인 방안을 수립해주셨으면 합 니다.
산업화로 장애인의 인구가 증가 하고 있으나 사회기반시설은 장 애인이 사용하기에 부적합하다. 철저한 시공과 점검을 해주길바 라며, 또한, 취약계층의 고충을 최대한 덜어주길 바랍니다.
기업의 현장을 시찰하여 애로사 항 및 고충을 청취, 이에 대한 불 필요한 법조항을 철폐하여 경제 활성화를 시켜주길 바란다. 수석부위원장 정성진
부위원장 김승기
이제는 열매를 거둘 때입니다. 부패척결ㆍ부채줄이기 등의 긴 장국면은 시장을 냉각시키는 측 면도 있습니다. 골프 활성화 말씀처럼 이젠 시 장을 풀어줄 때인 듯 합니다.
신재생에너지 산업용연료 인바 이오액화유 신기술 개발업체에 중소기업 정책자금 기계설비 운 전자금 지원이 절실합니다. 부위원장 오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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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뛰는 그 이름 대한민국! 집권 문화관광분과 박근혜 정부 출범 2주년을 축하 합니다.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부위원장 유시호
위원장 방형주
나누고, 함께 가고, 소통하는 정 부 기대합니다.
박근혜 정부의 출범 2주년을 축 하합니다. 성공을 바랍니다.
부위원장 우중식
박근혜 정부 출범 2주년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기대 하겠습니다.
수석부위원장 김대식 부위원장 지형덕
부위원장 송은정
대한민국에 태어나 감사하고 살 수 있고, 행복한 국민으로 복지 정책보다는 근면 성실한 국민으 로 살 수 있게 행복과 희망을 마 음에 심어주세요.
“통일은 미래고, 통일은 대박이다.” 라는 말처럼 좀 더 가까이 통일이 왔으면 합니다. 간사 김세연
부위원장 김민주
대한민국의 “잘살아보세”의 일 환으로 새마을 운동을 전개했었 는데. 다시금 새마을 운동을 실 천해 물질적으로는 물론이고 정 신적으로 잘 사는 대한민국이길 원합니다.
국민들의 세금부담을 줄여주었 으면 합니다. 한래경
부위원장 구자일
우선 출범 2주년을 축 하합니 다. 대한민국 국민이 믿을 수 있 고 당원들이 믿을 수 있도록 소 통이 우선시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김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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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인 복지는 줄이고 맞춤형 복지를 지향해 청년들에게 일자 리 창출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 의 비전 제시 등이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3년차 박근혜 대통령에게 바란다. 해양수산분과
위원장 손재필
부위원장
황정숙
2015년 해양인프라를 더욱 활용 하여 일자리 창출과 해양수산분 과 위원님들의 상호 협조에 필 요한 네트웍 구축으로 해양수산 발전에 큰 힘이 되어 주시길 바 랍니다!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 해양의 최신 정보 데이터구축 및 효율적 인 물류 유통 구조 구축과 해양 관광 및 귀어민의 복지프로그램 에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김성주
우리 문화가 세계적인 상품으로 발전하고 문화인의 최저 생활등 문화 발전을 위한 정규방송 및 종편등 문화 뉴스를 만들어 주 세요.
손영윤
국회고시 행시 등 유명무실해진 고시제도와 피고의 인권은 있어 도 피해자의 인권이 없는 불합리 한 사법제도도 개선을 하여 주 시기 바랍니다.
박해창
한국이 관광나라로 올림픽등 유 치지역의 문화가 관광 특정사업 연결로 낭비없는 1년 예산이 아 닌 장기사업의 연속성 예산편성 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부위원장 최형진
부위원장 고
혁
전준석
간사 김재훈
정신없이 달려온 2년의 시간이 지만 창조경제혁신의 기초를 다 지고 국민대통합과 국민행복시 대의 과업을 이룩하리라 믿습니 다.
국민에게의 봉사가 박근혜정부 의 가장 아름다운 사업이 될것 이라 믿습니다. 대한민국이 안전 하고, 편안하게 쉴수있는 놀이 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금융 전산자료 보존기간(5년) 및 공소시효를 없애고 통합 감사권 으로 하여 지하경제의 5만원권 활성화와 돈세탁 방지 금융개혁 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초질서가 바로선 나라! 청소년이 안전한 나라! 청년이 희망찬 나라! 노인이 건강한 나라! 해수부와 함께 해요!
국민들이 더불어 행복하고 안전 하게 살 수 있는 따뜻한 대한민 국을 이끌어주시길 기원합니다. 변응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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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뛰는 그 이름 대한민국! 집권 체육분과
위원장 김용주
대통령께서 이번 중동지역 순방 시 카타르 인터내셔날 태권도 오픈 국기원 시범공연 “비상(飛上)”을 관람하시고 자원, 건설 등 경제교류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문화 체 육 교류 확대에 한국의 문화체육(태권도 등) 분야에 한류를 세계적으로 확산하여야 한다는 방향을 설정하시고 문화체육 분야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신 부분에 대하여 체 육인의 한사람으로서 자부심과 용기를 가지게 됩니다. 앞으로 우리 문화와 체육을 세계적으로 홍보하여 문화체육 한류를 전 세계 방방곡곡에 전 파함으로써 대한민국의 국위선양과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중·고등학생의 학습능력 향상과 체력증진 및 학교폭력 방지를 위해 제도권 내에서의 체육교 육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종목을 배정하여야 합니다. 이를 위해 서 지도자들을 확대하여 일선 교육현장에 배 치하여야 된다고 봅니다.
부위원장 권창기
지방조례로 무조건 지역 기업 우선이라는 지방행정의 규제를 과감하게 풀고 국가차 원에서 중소기업의 장기적 발전을 위하여 자유경쟁을 유도하여야 합니다. 부위원장 정길균
남북한 경색국면은 이념을 초월한 체육교류를 통 해서 민간차원의 평화축제의 장을 열어 통일 한국 의 초석으로 삼아주시기 바랍니다. 부위원장 이용제
“체력은 국력” 체육은 국민의 신체와 정신을 건강하게 하 고 건강한 국민은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됩니다. 학교체육 의 활성화와 폭넓은 체육복지 정책을 기대 합니다. 부위원장 이순정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통합되는 과정에서 국민생 활체육회가 소외당하지 않도록 공정하게 통합, 운영될 수 있 도록 희망합니다. 부위원장 신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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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차 박근혜 대통령에게 바란다. 천주교분과 박근혜 대통령께서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만남에서 보여주신 온화한 미소가 한반도의 전역에 사랑의 향기로 널리 퍼져가기 를 기도드립니다. 위원장 김원섭
안정적인 국정을 이끌어 가시고, 정직하고 양심 있는 사회를 만들어 주시기를 바라며, 여성의 섬세함으로 골목까지 따스 한 정책이 이루어지도록 건승하시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간사
고부미
“안보 없는 국가 없고, 국가 없는 안보 없다”는 대 명제 아래 원칙과 소신으로 무장된 법치국가로 바로 세워주시길….
부위원장
김영선
“박근혜정부의 성공을 기원하면서 최근 사회적 변화의 거센 바람에 의연함을 잃지 않고 변화와 혁신을 화해와 소통으로 이끌어 나가는데 천주교 분과가 기도로서 든든한 응원군이 되겠습니다.” 부위원장 김용동
민생 활기 체감하게 해주시고 통일기반 이뤄내어 70년 분단의 세월 종지부 찍길 바랍니다. “통일은 대박이다”
부위원장 김효숙
대통령님! 우리 대한민국은 위대한 나라이고 위대한 국민들입 니다. 완성된 21세기를 위해서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행복 한 나라의, 행복한 국민이 되도록 이끌어 주세요.
부위원장 이재호
2년간의 성과를 더욱 살찌워서 저성장의 늪에 빠진 우리 경제 를 저비용 고효율 구조로 체질개선 할 수 있기를... -중앙위 천 주교분과 부위원장 임충수부위원장 임충수
서민들이 편히 살 수 있는 나라, 기업인들이 안심하고 사업할 수 있는 나라, 상식과 법이 통하는 나라로 만들어 주시길…. 김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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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뛰는 그 이름 대한민국! 집권 공익법무분과 우리 새누리당의 박근혜 대통령님께서 대통령에 당선되어 박근혜 정부를 출범시킨 지 도 벌써 2년이 지났다. 그간 정치혁신으로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기하면서도 비정상적 인 사회 각 분야의 비리와 모순을 정상화시키고 또한 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혁에 치중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으리라 생각된다. 위원장 차재명
그러나 국민들의 체감으로는 경제 활성화가 직접 몸에 와 닿지 않고 있으며 또한 정부 인사에서도 특정한 연고가 있으신 분들만 추천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국민과의 소통 부족을 지적하고 있는 분들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에 경제 활성화를 꼭 이루기 위해서 우선 투자 분위기 조성이 필요한바, 우리 행정이 꼭 하여야 할 일은 경제규제개혁이 폭넓게 되어야 하는데도 작년 세월호 여파로 재걸 음 상태인 것 같다. 규제개혁을 함에 있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관한 것은 오히려 규 제를 강화하면서 나머지 분야는 제로베이스에서 과감히 철폐하여야 할 것이다. 즉 공무원들은 원래 보수적이고 개혁에 민감하지 못하므로 이를 견인할 수 있는 부처 에서 앞장서서 견인해 나가야 할 것이다. 또한, 법집행분야에서 보면 우리 박근혜 정부에서는 법과 원칙에 의거 행정집행을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눈에는 아직도 유전무죄, 무전유죄 인식이 팽배 해있어 민주질서 확립에 기본이 되고 있는 법치주의 확립에 저해요소가 되고 있음을 감안 할 때 서민들을 위한 법률구조제도의 재정비를 재고해 보아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정부 인사를 함에 있어 제일 중요한 것은 뭐니뭐니해도 형평성 있는 인사 라고 생각한다. 즉, 능력 위주로 하되 전문분야별, 지역별, 학력별로 골고루 임용하며 특히 인사검증이 필요한 인사는 사회 각 분야의 전문단체에 조회하여 현 검증체계상 잘 나타나지 않는 사항조차 사전에 검증하여 이를 잘 반영하였으면 한다. 이를 위하 여 청와대 내에 인사자문위원회를 두어 사전에 걸러내는 시스템구성이 절실하다고 하 겠다. 이렇게 함으로써 향후 임기 동안 세월호사건 이후 뒤뚱거렸던 박근혜 정부의 개혁 작 업과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기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켜 국력이 손실되거나 시간 낭비가 되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하리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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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3
3년차 박근혜 대통령에게 바란다. 재정금융분과
위원장 박상조
박근혜정부는 우리가 열망했던 대통령으로서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취임한지 벌써 2 주년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바랐던 많은 정책이 국민들에게 커다란 희망을 안겨 주었 습니다. 그러나 벌써 임기의 중반기에 접어들고 있다는 의미로 종래의 비효율적이었던 제도의 개혁이 정부의 성공 여부가 달린 가장 중요한 시기가 되었습니다. 과거 정권을 보면 정권 초기에 정책을 확고하게 추진하지 못하면 임기 말기에는 추진 동력이 약화 됨으로써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박근혜정부가 추진하 는 경제체질 개선을 위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차질 없는 추진이 더욱더 요구되 고 있습니다. 특히 대내외 경제 환경을 보면 우리 경제는 많은 불안감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대외적 으로 미국금리의 인상 가능성이 예상되고, 유로존 경제 또한 불안정성이 지속되고 있 고, 산유국의 경제도 저유가에 의한 불안정성이 높아지는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 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계 경제 환경 속에서 주요경쟁상대국인 일본은 엔화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고, 중국과는 기술격차 축소 등에 따라 세계시장에서 우리나라와의 경쟁 이 한층 더 심화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한편 대내적으로는 내수회복의 긍정적 인 조짐이 확대되고 있다고는 하나 아직 회복세가 공고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과거 어느 정권을 보더라도 정권초기에 정책을 확고하게 추진하지 못하면 임기 내에 성과를 거두기가 어려웠습니다. 박근혜정부는 취임 3년 차가 되어 벌써 중반기에 접어 들고 있어 경제와 종래의 비효율적이었던 제도의 개혁이 정부의 성공 여부가 달린 가 장 중요한 시기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효과적인 추진하기 위해서는 정부 정책 의 수행하는 현장인 공공기관의 활력과 효율성을 높여야 하고, 활력을 높이기 위해서 는 이를 추진하는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시의 적절하게 인사하여 업무의 공백이 생기 지 않도록 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공공기관장의 인사가 늦어지면 임기가 만료 된 기관장이나 임원은 소신 있게 새로운 일을 추진해 나가기가 어려운 어정쩡한 상황 이 되고 직원들은 기관장 등의 업무 추진력이 약화됨으로써 그만큼 업무의 공백이 생 기게 됩니다. 그 기간만큼 추진 동력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박근혜정부 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자리에 맞는 전문가의 발굴과 인사의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 이 취임 2주년이 되었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1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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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뛰는 그 이름 대한민국! 집권 외교통상분과
위원장 박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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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3
박근혜 정부 탄생에 신명을 바쳐 혼신의 노력을 쏟았던 시간이 취임식과 함께 2년의 우여곡절 속에서도 추억이 아니라 생생하게 감동으로 남아있음은 그만큼 기대가 큰 것일 것입니다. “모든 국가는 그 나라의 국민의 수준에 맞는 지도자를 가진다”라는 윈스턴 처칠의 말 에 이의를 달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민도가 낮았던 조선 초 위대한 세종시대를 돌아 보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결국 토인비(A.J.Toynbee)의 주장대로 역사는 위대한 지도 자의 역할과 도전과 응전이라는 흐름에 의해 발전한다고 하듯이 대한민국도 역사의 시련과 기회 속에서 이승만시대의 건국과 박정희 시대의 성장, 그리고 과도기를 거쳐 박근혜 시대의 위대한 업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정부는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지만, 역사에는 분명 성공한 위대한 시대로 기 록되어야 하고 이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요 운명이라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를 위하 여 정부와 새누리당은 국민통합과 국가경제력 강화, 그리고 통일환경조성이라는 3대 과제로 국가과제를 압축하고 집중하여 각 과제가 반드시 훌륭한 성과가 나타나도록 해야 합니다. 첫째, 국민통합을 위한 대전제는 소통과 신뢰이며 이를 바탕으로 대통령과 정부가 좀 더 적극적으로 여·야는 물론 관계단체, 일반 국민들과의 대화와 공감의 광장으로 달 려 나가야 합니다. 어떠한 기구신설이나 위인설관식의 제도적 접근으로 접근해서는 안 됩니다. 첨예한 이익대립 등으로 분야와 계층 간의 갈등까지 소화할 수는 없지만 진정성 있는 관계형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바로 국민의 마음을 활짝 열게 해야 합니다. 둘째, 국가경제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과제를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세계경제 포럼(WEF) 국가경쟁력 순위가 2007년 이후 하락을 거듭하면서 지난해 26위로 추락한 원인인 규제부담과 비효율적 노동시장에 대한 적극적 대책을 강구해야합니다. 그리고 무상복지 대신 소득 최하위 등 꼭 필요한 계층에 지원하는 선별적 복지를 원칙으로 해 서 국가재정건전성을 제고해야 합니다. 셋째, 통일환경 조성을 위하여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원칙으로 하되 주변국에 대한 외교력의 우월, 철통 국방안보 속에서 경제와 문화교류 등을 통한 비교적 쉽고 낮은 단계의 실리적 관계발전에 우선 역점을 두고 접근하여 점차 높은 단계로 나아가길 바 랍니다. 중국을 포함한 동북아 역사문화행사, 남북공동음악제, 개성공단 발전을 위한 당국자회담 등 비군사적 비정치적 접근이 점차 신뢰를 쌓아 안정적인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尙有十二隻의 충무공 정신으로, 남은 3년 동안, 5년 단임의 한계를 이기고, 대한민국의 새역사를 써서 역사에 영원히 남는 위대한 정부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3년차 박근혜 대통령에게 바란다. 이북도민분과
위원장 이광근
대통령님께서 지난 삼일절 기념사를 통해 북측에 이산가족의 생사확인과 상봉의 정례 화, 서신교환 등 이산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 조속한 협의를 촉구하시고, 민족 동질 성 회복을 위한 민족문화 보전사업 및 역사 공동연구, 남북한 철도운행 재개를 위한 철도 복원 사업을 제안하신 점을 매우 높이 평가하며, 그간 현 정부가 추진해온 남북 의 평화통일을 향한 정책과 의지를 850만 이북도민사회의 일원으로서 적극 지지합니 다. 이제는 그러한 제안과 정책이 현실적으로 결실이 맺어질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이 고 구체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정부가 주도하는 통일정책의 시행은 국민들의 지지와 협력 없이는 그 성과를 기대하 기 어려울 것입니다. 민족이 다시 화합하고 단일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동 질성을 회복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며, 따라서 남북한의 사회 구성원들 이 각 분야에서 적극적인 교류를 함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화해하며 동질성을 찾아 가는 일은 통일을 향한 필수불가결한 과정이 될 것입니다. 대통령님께서 순수 민간교 류를 적극 장려하겠다고 강조하신 만큼 민간부문의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보다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민간교류 활성화 정책을 수립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남북 분단이 70년간 이어진 지금 분단이 고착화되어 있는 것은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 며, 이로 인해 통일시대의 주역이 되어야 할 젊은 세대 대부분이 통일에 무관심한 것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러한 현실 때문에 대다수 전문가들은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교육을 통해 국민들에게 통일의 편익과 필요성, 당위성을 알려야 하는 시점 에 와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민족의 숙원인 통일의 길이 평탄해질 수 있도록 통 일교육에 대한 시책을 마련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통일부의 발표와 언론 보도에 따르면 '3만 탈북민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으나 북한이 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통일시대를 내 다보는 전문가들은 탈북자 관리가 통일 준비를 위한 투자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자유를 찾아 목숨을 걸고 탈북하여 한국의 품에 안긴 그분들이 생소한 시장경제체제 에 적응하지 못해 빈곤의 늪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정부에서보다 세심한 관심을 기울 여 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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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뛰는 그 이름 대한민국! 집권 정보과학분과
위원장 정연태
그동안 국정기조가 너무 경제정책에만 우선하여 달려온 것 같습니다. 비경제 부문에 대한 국가혁신이 병행되어야 따뜻한 대한민국이 완성될 수 있다고 봅니다. 세월호사건은 물론 윤일병사건 등 사회 곳곳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과 국민들을 이간 시키는 집단들의 시위농성 등은 대부분 경제외적인 분야에서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국민소득 2만 불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만 세계 어느 나라를 가 보아도 우 리보다 물질적으로 더 잘살고 있는 나라는 찾기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들은 불평불만이 가득하고 상대적으로 국민 행복지수가 낮습니다. 그 이유는 경 제적으로 못살아서가 아닙니다. 보다 근본적인 인간본성 회복에서 해법을 찾아야 합니다. -역사와 인성교육을 초중고에서 의무화하자는 교육혁신! -국회의원을 비롯한 공직자 선출 자격요건 강화를 요체로 한 정치혁신! -신문, 방송, 잡지와 인터넷매체의 오보와 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언론혁신! -국가 이적 행위에 대한 벌칙규정 강화와 공권력 확립을 위한 안보혁신! -검찰, 경찰, 국정원 등의 권력남용을 엄벌하자는 권력기관혁신! 등을 강력히 시행해야 합니다. 이러한 국민들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한, 향후 우리나라가 국민소득 4만 불 시 대를 맞이해도 국민들의 불평불만은 지속되고 국민의 행복지수는 여전히 낮을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그 방안으로서 비경제 부문에 대한 국가혁신을 해주실 것을 제안합 니다. 또한 이러한 혁신이 진행되더라도 지역감정과 사상으로 국민을 분열시키고 있는 종북 세력이 있는 한 국가혁신은 요원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국가의 모든 정책이 건강하고 추진력 있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가장 썩은 부분인 종북세력을 도려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종북세력을 척결해 주시어 국가혁신을 통한 따뜻한 대한민국이 건설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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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3
3년차 박근혜 대통령에게 바란다. 교통분과 남은 임기 3년간, 더욱 마음을 열고, 한반도의 정당한 역사의 맥을 지켜가면서도 민족적 자주성과 외교적 실리성을 챙기는 정책을 대범하게 밀고 나가시길 바랍니다. 위원장 이준규
창조적 경제와 도약의 희망으로 출범한 ‘박근혜 정권’. 통일대박, 창조경제, 일자리 창출, 국가개조, 인사혁신, 문화융성 등의 공약으로 출범 했던 정부는, 지난 2년간 공약을 지키기 위하여 고군분투했음에도, 여러 가지 어려운 현실로 인해, 공약의 실천율이 과반수를 못했다는 평가를 최근 받았습니다. 취임 이후 혼돈의 연속으로, ‘원칙과 신뢰’라는 국정철학을 바탕으로 일부는 성과가 있 었지만, 인사실패와 정책 혼선, 소통 부재라는 논란 속에서, 출범 초기에 60%에 달하 던 박근혜 대통령님의 지지율이 내림세를 보였고, 이번 구정 명절 이후의 조사에서는 기라면 위기입니다. 40%에 못 미치는 기록이라는 것입니다. 위 근혜 대통령께서는 위기에 강하셨던 분입니다. 그러나 내가 기억하는 박 개인과 가정과 국가의 어떠한 비운 앞에서도 자존을 지켜온 분이시죠. 위기에서 자신 의 한 몸을 다 바쳐서 쓰러져가는 당을 살리셨었고,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의 부정 적 이면만을 부각해 공격하는 세력들에 대해서도 오랜 기간 의연한 태도로 대인답게 공과 사를 구별하여 포용하며 미래를 건설하는 멋진 연설로 공격한 자들의 고개까지 할 말이 없게 숙여지게 했던 그런 분입니다. 바로 앞의 일보다는 거시적인 시각으로 자신의 패배조차 객관화하여, 감정 배제하며, 흘러가는 대세를 크게 포용하며 훗날을 기약했던, 호흡이 크신 그런 대인이셨습니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이제 새로운 개각으로 전열을 다시 다듬은 박근혜 정부. 앞으로 남은 3년의 기간은 초반의 지지율을 다시 찾는 데에 충분한 시간입니다. 지금이 라도 전면적인 정부정책 기조의 변화와 수정을 감행하여, 소통실패, 인사실패, 민생실 패, 통합실패라는 성급한 평가들을 최종적으로는 긍정적 평가로 뒤집을 수 있습니다. 내부 정책에서 아직 모자란 평가를 받은 부분들은 마음을 열어 겸허히 받아들여 대폭 수정하고, 최 근 어떤 정부보다도 좋은 평가를 받았던 외교정책과 대북 정책들에 대해 서는 좀 더 강한 자주성과 실리성을 결합하여, 여러 부분의 전문가 어른들에게 자문도 받아가면서, 유구한 한반도의 역사를 이어가는 일관성 있는 행보를 계속해 간다면, 정 권 말기에는 '국민이 행복한 나라'라는 최종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의 건강이 하루속히 쾌유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가족들에 게도 위로를 드립니다.
201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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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뛰는 그 이름 대한민국! 집권 사회복지분과
위원장 고병준
초심으로 돌아가 박근혜 대통령은 대선 때 국민과 소통하고 경제를 살려고, 국민행복 시대를 만들겠다고 약속하였다. 그러나 2년이 지난 지금 바닥으로 떨어진 서민경제를 살리고 분열된 국민의 마음을 통합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되며 박근혜 정부의 성공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주어 정치를 더 잘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창조경제, 통일대박, 국가개조, 인사혁신, 문화융성 대통령의 화려한 공약 그 어떤 것 도 국민 가슴에 와 닿는 것이 부족하다. 특히 국민과 대화 및 소통으로 앞으로 3년은 좀 더 분발하여 노력해야한다. 우리에게는 새로운 각오로 경제혁신을 이뤄내고, 통일기반을 마련해야 되는 막중한 과제가 부여돼 있다. 개인적인 영달을 떠나서 사명감과 충정심을 가지고 솔선수범의 자세로 더욱 더 열심히 노력 하여야 할 것이다. 특히 모든 공직자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봉사하는 자리에서 일하는 것은 아무에게 나 주어지지 않는 특별한 기회다. 노력한 만큼 국민의 삶이 바뀌고, 지금 하고 있는 일 하나하나가 대한민국의 역사를 만드는 일이라는 그런 충성심으로 큰 책임감을 가지 고 심기일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야 할 것이다 지난 2년간 경제를 살리지 못한데다 경제민주화 등 공약을 지키지 못하면서 사실상의 서민증세에 나선 점이 문제로 생각된다. 또한, 경제를 살리고 남북관계에서 돌파구를 찾아야 통일에 대비해야 하는 과제가 남 아있다는 것은 모든 국민이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결론적으로 국민과 정부가 합심해서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경주하고 남북관계에 더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로 국가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제 남은 3년 동안 대통령과 참모 그리고 국민들과의 적극적인 대화와 소통으로 박 근혜정부가 더욱 노력하여 남은 과제를 완성하여 꼭 성공한 박근혜정부가 될 수 있도 록 기원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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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3
3년차 박근혜 대통령에게 바란다. 불교분과
위원장 정병국
여의도의 세찬 강바람 속에서도 대선 승리의 뜨거운 감동을 안고 대통령 취임식에 참 석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주년이 지났습니다. 정말 고맙게도 지난해 세월호의 슬픔과 충격을 온 국민이 슬기롭게 극복하고, 당·정 청의 개편도 순조롭게 마무리된 것 같아 기쁜 마음 그지없습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2006년 대통령 후보 경선을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모시고 다녔던 기 억이 생생한데, 대통령님께서 국민들의 존경을 한몸에 받는 국가원수로서 국정에 여념 이 없는 모습을 멀리서나마 뵈면서 감개무량할 따름입니다. 우리 새누리당 제1기 중앙위원회는 지난 2012년 10월 대통령선거를 눈앞에 두고 출범 하여, 역대 대통령선거 사상 처음으로 중앙선대위 산하에 중앙위원회 본부를 별도로 결성해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에 혼신의 힘을 다한 바 있습니다. 특히 우리 중앙위원회는 직능별 26개 분과를 비롯해 사회 각 분야 요소요소에서 지도 적 역할을 한 2천여 명 가까운 전국의 중앙위원들이 온몸을 다 바쳐 대선 승리의 견인 차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또한, 대통령님께서 취임하신 이후에는 지난 2년여 동안 국민행복 실현과 사회 대통 합, 국민소통을 위해 충성스러운 가교역할을 해 왔습니다. 실제로 우리 불교분과의 경우,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대선 당시 직능총괄본부장으로 고생하셨던 유정복 인천시장의 당선을 위해 ‘중앙지원본부’를 결성하고 위원장인 저를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2개월 가까이 인천에 상주하며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한 결과,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극적인 승리를 거두는 기쁨을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그처럼 우리 중앙위원들은 각종 선거가 있을 때마다 각 직능과 지역별로 우리 당 후보 들의 당선에 일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정부와 우리 당이 원활한 국정운영을 펼쳐갈 수 있도록 음양으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출범한 제2기 중앙위원회의 최대 목표는 오는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서 정권을 재창출하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박근혜 대통령님께서 추진하고 계신 국정철학과 과제를 반드시 성취할 수 있도록 멸사봉공의 자세로 당과 정부를 위해 헌신하는 것이 우리 중앙위원 들의 역할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 중앙위원들은 언제나 일편단심, 우리 대통령님과 당에 대한 지극한 충정으로 행 복한 대한민국 실현과 상생의 국민 대화합에 앞장서 나갈 것을 취임 2주년을 맞아 다 시 한 번 힘차게 다짐하고자 합니다. 다시 한 번 우리 대통령님께서 언제나 밝고 건강하신 모습으로 국정을 이끌어 주시기 를 충심으로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201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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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위 소식
SNS에선 무슨 일이? @ 이완구 총리인준 과정, 기다림과 실망 그리고 응원!
@ 박근혜대통령의 선글라스, 유신시대를 연상시킨다?
이번 이완구 총리인준 과정에서 뜨거웠던 논쟁이 벌어진 SNS는 어떤 모습이었나?
3월 3일, 박근혜대통령 중동순방 현장에서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습이 보도되었다. 그 모습에 SNS에서는 ‘유신독재 시절의 박정희 새로운 총리를 기다리다 대통령이 연상되는 모습이다.’라고 비난하 이완구 총리가 후보로 지목되자 여당 및 보 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이를 두고 ‘현장의 상 수 지지자들은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후보 황에 선글라스는 필수품이다 vs. 아버지를 자의 경력과 인성을 지지하며 청문회를 기다 사이버단 단장 우신구 연상시키려는 의도적인 착용으로 유신독재 렸고, 이번 기회마저 통과되지 못한다면 더 가 생각나는 모습이다’ 논쟁이 벌어졌다. 이상 여당을 지지할 의욕이 없다는 주장이 쏟아져 나왔다.
기다림이 실망으로…. 그러나 2월 12일, 인준표결이 구정 연휴 이후로 미루어진 상황이 발생하자 SNS에는 본회의 참석에 부정적인 새정치 민주연합 뿐 아니라 새누리당에게도 불만의 목소리가 불 거지기 시작했다. 한마디로, 실망과 지치지 않는 응원으로 며칠의 시간이 흐르면서 포기와 기대의 양립이었다.
다시 한 번 응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당연히 호남 인사를 발탁 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는 발언이 또다시 SNS에서 떠 오르기 시작했고, 이 내용이 SNS에서 본격적으로 확산이 되면서 충청도의 민심이 움직였고 ‘충청 총리 낙마되면, 다 음 총선·대선 두고 보자’ 라는 현수막이 충청도에 걸려있 는 사진이 퍼지면서 다시 응원의 목소리가 응집되었다. 여러 가지 이슈를 가져온 총리인준 과정! 새로운 총리에 국민들의 기대는 클 수밖에 없다. 이제는 우리도 새 총리 와 함께 박근혜정부의 성공을 위해 현명한 시각과 의견으 로 하나가 되어야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선글라스 착용하면 유신? 그렇다면 Let’s 유신! ‘선글라스가 유신이다.’라는 비난을 이용해 역발상한 캠페 인이 이틀 동안 SNS에서 화제가 되었다.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자는 ‘Let’s 有新 (렛츠 유신) 릴레이 인증샷’이 페이 스북 위주로 이슈가 되었는데, 자신이 선글라스를 착용하 고 찍은 사진을 올리며 ‘유신스타일’ 인증샷을 올리는 캠 페인이 2일 간 이어졌다. 이는 단순히 재미의 요소도 갖고 있지만 그동안 보수지지자들이 내심 품고 있던 과거에 대 한 향수 및 박근혜대통령에 대한 지지의 마음을 표현했다 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최근 웃을 일이 없던 사 이버 공간에서 보수층이 즐거움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었 던 하나의 이벤트가 되었고 서로에게 웃음을 주며 보수층 이 집결했다는 데에 그 의미가 있다. 대통령의 선글라스. 이것이 누군가에게는 불만의 소재에 불과했겠지만, 우리 에게는 유쾌한 소통의 에너지로 돌아왔다.
중앙위원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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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이덕영의
황사
하양중앙내과 대표원장 이덕영 <약력> ● 하양중앙내과 대표원장 ● 내과 전문의, 의학박사 ● 새누리비전 운영위원 ● 중앙위원회 문화관광분과 부위원장 ● 새누리 정치대학원 17기 원우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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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이 기지개를 켜는 꽃피는 봄이 오고 있다. 하지만 봄 이 되면 찾아오는 불청객이 다름 아닌 황사다. 중국이 급 속도로 산업화하면서 발생한 미세먼지와 중국과 몽골의 사막화로 인해서 발생한 황사가 우리나라 국민들의 건강 을 위협하고 있다. 미세먼지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물질로 대 기 중에 오랫동안 떠다니다가 흩날려 내려오는 직경 10㎛ 이하의 입자상 물질을 말한다. 석탄 석유 등의 화석 연료 가 연소할 때 또는 제조업 자동차 매연 등의 배출가스에 서 나오며 기관지를 거쳐 폐에 흡착되어 각종 폐 질환을 유발하는 대기오염 물질이다. 황사란 바람에 의하여 하늘 높이 불어 올라간 미세한 모 래먼지가 대기 중에 퍼져서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떨어 지는 현상 또는 떨어지는 모래흙을 말한다. 과거의 황사 에는 마그네슘, 규소, 알루미늄, 철, 칼륨 같은 산화물이 포함된 흙먼지에 불과했지만, 최근에는 공장에서 발생한 납, 비소 같은 중금속을 품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 다. 공기 중의 황사가 폐로 들어가면 기도 점막을 자극해 정 상적인 사람도 호흡 곤란과 목의 통증을 느낄 수 있다. 더욱이 폐 기능이 감소하는 기관지 천식 환자나 폐결핵 환자, 폐암 환자와 같이 호흡기질환을 앓고 있거나 어린 이나 노약자의 경우 황사에 노출되면 황사에 포함된 입자 크기가 2.5㎛ 이하의 미세먼지가 폐포에 쌓이게 되고 폐 포가 굳어져 산소교환 기능을 상실하며 증상이 더욱 악 화할 수 있다. 황사는 일종의 미세먼지이기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하면 호흡기로의 황사 유입을 상당 부분 걸러낼 수 있다. 황사철에 실내 습도 역시 호흡기 질환 발생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데 실내가 건조하면 호흡기 감염과 천식·
아토피 등 알레르기 증상이 악화하고, 실내가 습하면 집먼지진드기나 곰팡이가 번식해 호흡 기를 공격하는 흉기로 돌변한다. 따라서 40~50%의 적절한 실내 습도, 21~23℃의 실내온 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적절한 온·습도는 호흡 기 점막이 마르는 것을 막고 섬모가 활발한 운동을 하도 록 돕는다.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바구니에 젖 은 숯 담아놓기, 식물 키우기 등도 도움이 된다. 직접적인 방법으로 물 떠놓기, 미니분수 들이기, 어항 놓기 등이 있 다. 실내에도 외부의 황사가 들어올 수 있으므로 공기정 화기로 정화해 주는 것이 좋다.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도 황사가 심하면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 재채기가 계속되고 맑은 콧물이 흐르거나 코막 힘 등이 지속된다. 증상이 심하면 항히스타민제를 사용 해 완화시킬 수 있지만 가장 좋은 것은 바깥출입을 삼가 는 것이다. 황사는 알레르기성 결막염과 건성안을 유발한다. 눈이 가렵고 눈물이 많이 나며 빨갛게 충혈되고 눈에 뭔가 들 어간 것 같은 이물감을 느끼는 것이 주된 증상이다. 황사 로 인한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할 경
미세먼지 예보 등급별 권장 행동(단위 ㎍/㎥) 약간 나쁨(81~120) 장시간 실외 활동 자제 권장 외충시 마스크 착용 권장 충분한 수분 섭취
우, 보호안경을 끼고 귀가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눈과 콧 속의 황사로 인한 미세 먼지를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도 움된다. 피부가 황사에 노출되면 가려움증과 따가움, 발진과 같 은 알레르기 증상과 함께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다. 피부 관리에서 가장 신경을 써야 할 것은 외출에서 귀가한 다 음의 꼼꼼한 세안이다. 얼굴에 황사 먼지나 봄철에 만나 는 꽃가루 등이 남아 있으면 피부알레르기를 일으키기 쉽기 때문이다. 만약 피부에 알레르기 증상이 생겼다면 자극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므로, 미지근한 물과 저자극 성 폼클렌징 또는 미용비누로 세안한다. 얼굴을 너무 강 하게 문지르지 말고 깨끗한 물에 여러번 헹구어 낸다. 생 리식염수를 화장용 솜에 묻혀 불순물을 반복해서 닦아내 면 뾰루지나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다. 외출 전에는 크림 을 충분히 발라 피부에 보호막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또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귀가한 후에 는 곧바로 손과 얼굴을 잘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청 결히 해야 한다. 외출복을 깨끗이 세탁하는 것도 필요하다. 집안에서는 걸레질을 평 소보다 자주해 집안으로 날아든 미세 먼지를 제거한다. 하늘이 온통 뿌옇 게 보이는 심한 황사가 몰려 왔다면 창문을 통한 환기를 삼가고 공기청 정기 등을 이용해 실내공기를 청정하 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나쁨(121~200) 가능하면 실외활동 자제 외출 시 마스크 착용 진소매, 긴 바지 옷 입기 매우 나쁨(201~300) 실외 활동 제한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 실내 습도 55% 이상 유지 301㎍/㎥ 이상 시 실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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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사고(社告) 본보에서는 현대인이 가장 많이 앓고 있는 척추질 환을 비롯한 각종 질환으로부터 예방하기 위한 캠 페인으로 신경외과 전문의 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한 최유열 원장 (서울나은병원 대표원장)의 건 강 칼럼을 연재합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목디스크로 오인하기 쉬운
후종인대골화증 신경외과 전문의 최유열 <약력> ● 인하대학교 의과대학교 의학사 ● 서울대학교 의료경영 수료 ●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 협력의사 ● 인하대학교 부속병원 인턴수료 ● 인하대학교 부속병원 신경외과 레지던트 수료 ● 2007년 신경외과 전문의 수석 ● 인하대학교 신경외과 외래 부교수 ● 현)서울나은병원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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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환자 중 정확한 검사 없이 손이 저린 증상만으로 본 인이 목디스크 인 줄 알고 민간요법으로 오랜시간 치료 하다 마비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아오는 경우가 있다. 정밀 검사결과 마비를 동반한 중증의 후종인대골화증으 로 진단되어 수술 후 어렵게 회복되는 경우가 있다.
후종인대골화증이란? 후종인대골화증이란 위 사진에 보듯 척추체 뒷편에 후종 인대가 뼈처럼 단단하게 굳고 두꺼워지면 척추관을 지나 가는 신경을 압박해 신경 장애가 나타나게 된다. 후종인 대골화증이 생기는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것 은 없으나, 한국,일본등 동양인에게 많이 나타나고 간혹 흉추나 요추에 생기기도 하지만 주로 경추부에 많이 발생 하는 질환이다.
다른 질환과 오인하여 치료시기 놓치는 경우가 많아 후종인대골화증의 증상은 초기에 명확하게 뚜렷한 증상 이 없이 단순한 근육통이 나 목디스크와 매우 유사해 방 치하는 경우가 많아 마비 및 배뇨장애 증상이 발생하면
후종인대골화증은 디스크와 다르게 인대가 뼈처럼 단단해지는 질환이기 때문에 약물이나, 주사, 물리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로 높은 치료성공률을 기대하기 힘들다. 때문에 초기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며 저리거나 마비증상이 나타나는 경 우 빠른 시간내 골화된 부분을 제거하는 수술적 치료가 원칙이다.
병원에 오는 경우가 있다. 후종인대골화증의 경우 1년에 약 4mm씩 커지면 너무 커지면 수술 로도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다. 후종인대골화증은 디스크와 다르게 인대가 뼈처럼 단단 해지는 질환이기 때문에 약물이나, 주사, 물리치료와 같 은 보존적 치료로 높은 치료성공률을 기대하기 힘들다. 때문에 초기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며 저리거나 마비증상 이 나타나는 경우 빠른 시간내 골화된 부분을 제거하는 수술적 치료가 원칙이다.
후종인대골화증을 예방하려면 아쉽게도 특별한 예방법은 없지만 과도하게 목 운동을 하거나 엎드려서 책보기, 비스듬히 누워서 TV보기, 목 을 꺾는 습관은 경추와 인대, 추간판에 손상과 퇴행성 변화를 심화시키므로 피해야 하는 자세이며, 늘 바른 자세와 스트레칭 및 휴식 등을 통해 목에 무리가 가지 않고 근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경추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증상이 있을 시 병원에서 정 확한 진단 받고 조기 치료가 중요하며 후종인대골화증 의 경우 수술난이도가 높아 반드시 검증된 전문의가 있 는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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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봅시다 - 골프
김도경 프로의 스윙만들기 (겨울철 집에서도 할수있는 연습방법) 김 도 경(KIM DO KYUNG)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멤버 ● 미국TPI공인 인스터럭터 ● 타이틀리스트 소속 티칭프로 ● 한국 스내그 골프 2급 지도자 ● GPA wing Analyst Level 1 ● 센터원 웰니스 소속프로
흔히 봄을 골프의 계절이라고 말한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사로운 봄 햇살을 맞으며 즐기는 라운딩 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즐거움이다. 봄 골프의 즐거움을 더욱 만끽하기 위해 차가운 겨울 준비 가 끝났다면 봄 라운딩 나가기 전 언제 어디서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연습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거울을 이용한 어드레스 연습 거울을 사용해서 어드레스 자세를 체크하는 연습이다. 거울만 있으면 언제 어디든지 해볼 수 있다. 거울 을 보면서 빈 스윙을 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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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똑바로 선다. 2. 고관절 부근에서 상체를 숙이고 양 무릎을 가볍게 구부린다. 3. 양팔을 자연스럽게 내려 거울의 정면에서 볼 때는 양손 바닥을 맞춰 어깨의 라인을 수평하게 한다. 4. 오른손을 왼손의 손바닥 절반 정도의 위치까지 내리고 오른쪽 어깨를 약간 내린다. 그 위치에서 양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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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을 잡으면 밸런스 좋은 자세를 만들 수 있다. 이때 양손이 왼쪽 허벅지 앞에 있는지 확인한다. ※ 이 연습을 할 때 주의해야 될 것은 어드레스 자세나 스윙을 거울로 체크할 때 상체를 세워서 보는 사 람이 있다. 이렇게 하면 잘못된 자세가 몸에 익을 수 있다. 어드레스 자세에서 시선만 올려서 보자.
의자에 앉은 상태로 하는 빈 스윙 의자에 앉은 자세로 스윙하는 연습이다. 허리의 아래쪽은 움직이지 않으므로 상반신과 하반신의 회전 차를 강하게 느낄 수 있다. 스윙을 전환할 때 최대의 회전차를 느낄 수 있다. 1. 의자에 앉아서 양발을 붙이고 허리를 고정한 상태로 팔을 휘둘러 옆구리 근육의 유연성을 높인다. 몸 의 유연성이 부족한 사람은 어깨가 90°로 돌아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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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의자에 앉아서 양발을 크게 벌리고 1과 같이 빈 스윙을 한다. 양발을 벌리 자세의 빈 스윙은 고관절의 유연성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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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에서 다운스윙으로 전환 할 때는 팔과 클럽은 탑의 상태에서 왼쪽 무릎을 어드레스 위치로 되돌린 다. 하반신이 앞서 가게 하면 탑 이상으로 상체와 하반신의 회전차가 클럽의 가속력으로 연결된다. 이 연습방법은 상당히 힘든 방법이다. 그러나 시간을 들여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회전 폭을 조금씩 늘려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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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세계생태평화공원은 통일을 준비하는 철원이 최적지 입니다
궁예도성 지석등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갑니다! 투명한 정부! 유능한 정부! 서비스 정부! 공공정보를 공개하여 국민과 소통하겠습니다. 기관간 칸막이를 없애고 서로 협업하여 국민 한 분 한 분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