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비전 2016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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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위원회 발행

2016. 4 vol. 44

국민의 엄중한 뜻을 겸허히 받들겠습니다! 국민을 섬기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Contents

새누리당

2016. 4

4 중앙위원회 의장(대행) 김기선 5 새누리비전 회장 최대원 6 새누리당 12 비상대책위원회 해단식 14 제20대 국회 새누리당 당선자 워크숍 칼럼 18 총선 이후, 새누리당 표지 : 4·13 국회의원 총선거 개표 현장

당선자 명단 22 제20대 국회 새누리당 당선자 명단 당선자 인터뷰 32 제20대 국회 새누리당 당선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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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새누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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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 찾아가는 인터뷰 66 경북 김천시 국회의원 이철우 70 금융위원회 위원장 임종룡 76 김천예술고등학교 명예교장 이신화 김천예술고등학교 교장 주광석 중앙위원회 운영위원회 78 중앙위원회의 활동방안 긴급 논의 칼럼 80 앵그리보터(Angry Voter)를 아시나요? 새누리비전 기자 이효린 81 아름다운 우리조국은 누가 지킬 것인가? 새누리비전 기자 전흥규

중앙위원회 발행

2016. 4

vol. 44

발 행 인: 김기선 중앙위원회 의장 대행 비전회장: 최대원 편 집 장: 임상수 취재기자: 임창빈 이효린 전흥규 유은지 운영위원: 정연태 이외성 전인자 최경애 강장오 정호문 조성명 강민경 이현우 고기영 정병규 이덕영 정한익 서호석 차도성 백미란 편집위원: 이혜경 이윤정 손진식 김소영 손승진 박창영 최지회 김준환 이동환 최봉준 김민규 발 행 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80, 515(여의도동) 전화번호: TEL. 02-783-8510~7 FAX. 02-782-8511 인 쇄: (주)제일프린테크 등록번호: 영등포, 마00042 등록(신고)연월일: 2014년 4월 25일 발 행 일: 2016. 4. 25 새누리비전 편집실

새누리비전 회장

새누리비전 편집장

기자 임창빈

기자 이효린

수습기자 전흥규

수습기자 유은지

최대원

임상수

사고(社告)

· 새누리비전은 중앙위원회에서 발행하는 새누리당의 정간지입니다. · 새누리비전은 정당법과 정기간행물법에 의해 발행됩니다. · 새누리비전은 새누리당원 누구나 기사제보, 기고할 수 있으며, 구독할 수 있습니다. · 인사(人事) 김윤성 섭외팀장 직위 해제 · 기타 편집, 취재, 기사제보 등은 새누리비전 편집실 (02)783-8511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새누리비전 편집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3 (여의도동) 익스콘벤처타워 713호 전화 02-783-8510~7 e-mail: vision8511@naver.com

총무팀장 양대성


중앙위 의장 대행 먼저 송구스럽고 죄인 된 심정입니다. 공천과정의 잘못된 점과 오만함이 국민들로부터 지난 선거를 통해 질 책과 심판을 받아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특히, 그동안 당을 위해 헌신 봉사하신 중앙위원들의 노고가 크신데 도 각종 선거에서 그에 상응하는 배려를 받지 못한 점 또한, 중앙위원 회 수석부의장으로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김태원 중앙위원회 의장님께서 무한 책임을 느끼 시고 의장직을 사퇴하시면서 부득히 제가 그 직무대행의 역할을 하게 되었음을 양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당원동지 여러분! 중앙위원 여러분!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좌절과 혼란의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가 공천의 잘못이든, 당내의 불협화음이든 국민들로부터 실망을 안겨드린 결과이기 때 문에 무어라 변명을 할 여지가 없습니다만, 국민의 심판은 냉정했고, 우리는 부끄럽게도 집권여당이면서도 제2당으로 추락하였습니다. 이러한 까닭에 당의 중심을 잡고 당원들을 위로해야 할 지도부마저 공백인 상태로 놓여 점차 국민과 당원들로부터 점점 잊혀져가는 것이 아닌지 솔직히 두렵습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 우리는 야당에게 정권을 빼앗기고 엄청난 많은 시련을 겪은 바 있습니다. 그 당시, 천막 당사로 옮기면서도 우리는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당원 모두가 하나로 힘을 모아 정권을 재창출하는 역량을, 우리는 보여준 경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소중한 경험이 이제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당 지도부가, 공천 관리위원회가 저지른 잘못을 고스란히 당원들의 고통으로 이어지는 부끄러움을 감내하면서 감히, 당원동지 여러분들께 호소합니 다. 여러분들의 애당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히 필요합니다.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우리가 한마음으로 어려운 난국을 헤쳐나가야 할 의무는 반드시 있습니다. 이번 선거의 결과가 오만했던 새누리당을 향한 우리 국민들께서 주시는 사랑의 예방주사라 생각하 고 더욱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당원 여러분들께서 앞장 서주신다면, 우리 새누리당에 대한 국 민들의 사랑은 반드시 되찾을 것이라 저는 확신합니다. 저 역시. 새누리당의 중심 조직인 중앙위원회 의장 대행으로서 주어진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6. 4 중앙위원회 의장(대행) 김기선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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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비전 회장 20대 총선이 끝난 지 불과 열흘 남짓 되었습니다만, 마치 오랜 시간 이 지난 것처럼 어느새 여소야대의 국민의 엄중한 꾸지람을 잊은 채 또다시 과거로 회귀하는 듯한 불편함이 곳곳에서 또다시 도출되고 있어 과거 어려움 속에서도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고 전진하던 천막 정신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걱정이 앞설 뿐입니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이번 총선의 결과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 습니다. 온실 속 화초처럼 자란 새누리당은 연일 쏟아지는 질타에 중심을 잃고 총선 패배의 좌절감에 빠진 당원들을 위로할 엄두도 내 지 못한 채, 정치적 모든 이슈를 야당에 선점 당해 정부와 정책연대 도 주도권을 빼앗겨 버릴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야당을 상대로 선거를 치르는 것이 아니라 내부의 치열한 친박·비박의 힘겨루기와 볼썽사나운 공 천과정을 지켜본 국민과 당원들의 분노는 하늘을 찔러 마침내 투표소에서 고개를 돌린 산물이 전 대미문의 여소야대를 만든 결과였습니다. 이렇듯 우리가 방심하는 사이 정국은 겉잡을 수 없이 소용돌이에 빠져들고, 우리가 생명처럼 소중 히 여겼던 새누리당은 닻이 끊어져 버린 조각배가 되어 망망대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 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중앙위원 여러분! 그렇다고 우리는 언제까지 지도부를 비난만 하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이러다가 좌초가 되어버리면 우리 선배들이 애써 가꾸어 놓은 대한민국의 장래는 어떻게 되겠습니 까? 또다시 야권에게 정권마저도 넘겨줘야 하는 엄청난 일을 보고 있어야 하겠습니까? 지난 잘못을 거울삼아 새누리당의 주인인 우리 스스로가 다시는 이러한 우(愚)를 범하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하여,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새누리당으로 거듭 태어나는데 총력을 다해야 합니 다. 당원동지 여러분! 중앙위원 여러분! 우리는 지금보다 더 힘들고 어려운 일에도 다시 일어난 저력이 있습니다. 천막 당사 시절의 정신이 다시 한 번 필요한 시기입니다. 애국심과 애당심으로 하나가 된다면 우리는 반드시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지금의 쓴 약이 우리에게 건강을 약속하는 보약이 되듯이 어렵고 힘든 이시기에 남 탓으로만 돌리 지 않고 스스로가 강한 체질을 만든다면 정권재창출을 통해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전진해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2016. 4 새누리비전 회장 최 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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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4·13 총선! 분열과 갈등 속의 암담한 결과는 총체적 난국으로 몰아넣었다. 그리고... 공천 실패. 오만과 무책임함은 사상 초유의 여소야대라는 참패를 낳았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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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선거 이후… 누구 하나 제대로 책임지는 이 없이, 그 잘난 눈치보기에 여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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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화려했던 최고위원회의 문이 슬그머니 닫히던 날, 마지막으로 통과시킨 비상대책위원회는 구성조차도 하지 못한 채 새누리당을 지지한 33.5%의 국민들과 당원들에게 허탈함을 안겨주었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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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마저 빼앗길 위기에 처한 집권여당 새누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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Ⅴ 모두들 비난과 비판에는 능란하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자성과 노력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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Ⅵ 그렇다고 손을 놓고 때를 기다린다면 우리 대한민국은 어디로 흘러갈 것인가? 새누리당 소속의원과 당직자, 그리고 당원들 모두가 국정을 책임지는 집권여당의 일원으로 광화문 광장에 있는 세종대왕상과 이순신장군상을 땀으로 닦고, 국민에게 엎드려 용서를 구한 후 대국민선서라도 하는 것이 순서이고 도리이지 않을까? 이벤트라 비아냥거려도 좋고, 보여주기식이라고 언론의 비난을 받아도 좋고, 세계의 뉴스거리가 되어도 좋다.

이 마당에 무엇이 두려운가? 국민을 받드는 정치를 하겠다는 믿음을 보여준다면, 새누리당은 쓴 보약을 통해 체질을 개선하고 정권 재창출의 기회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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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최고 “ 4.13 총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겠습니다! 국민 뜻 겸허히 국민 여러분 저희 새누리당은 이번 총선에서 보여준 국 민 여러분의 엄중한 심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저 희 새누리당은 이번 총선의 공천과정에서부터 오만하고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드렸고, 당력을 결집하지 못하면서 많은 국민들을 실망시켜드렸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매서운 회초리로 심판하셨고, 저희는 선거에서 참패했습 니다. 정치는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만 두려워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었기 때문에 벌어진 일입니다. 이 모든 결과는 저희 새누리당이 자초한 것으로 앞으로 뼈를 깎 는 노력을 통해서 다시는 국민 여러분을 실망시키지 말 라는 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이번 총선에 서 나타난 민심과 표심을 가슴 깊이 새기면서 앞으로 저 희 새누리당의 모든 사고와 행동은 오로지 국민이 옳다 고 생각하고 그러한 방향으로 이뤄지도록 해야 합니다. 서민과 어렵고 힘든 계층을 위해서 한없이 낮은 자세로 따뜻한 보수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초 심으로 돌아가서 국민 여러분이 바라시는 변화와 혁신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집권여당으로써 안 보를 지키고, 경제를 살리며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국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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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들은 부족했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20대 국회가 제대 로 일을 하고, 박근혜 정부가 마지막 임기까지 국정에 매 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소중한 한 표를 저희 새누리당에 보내주신 국민 여 러분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전국에서 열심히 뛰어 주신 후보들과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당원동지들의 헌 신에 감사드립니다. 중앙당의 잘못으로 좋은 결과를 내 지 못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멸사봉공 의 자세로 저희 새누리당을 위해서 애써주신 강봉균 공 동선대위원장님께 특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안타깝 게 낙선하신 많은 후보님들께도 위로의 말씀과 함께 당 을 대표해서 용서를 구하겠습니다. 저희 당세가 약한 지 역에서 열심히 노력해서 당선되신 분들에게 정말 고맙다 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선거참패에 대해서 모든 책임 을 지고 오늘부터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겠습니다. 그동 안 성원과 지지를 해주신 많은 당원동지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대표직을 수행하는 동안 혹시 마음상할 일이 있었던 분들께는 용서를 구합니다. - 전. 대표최고위원 김무성


위원회 전원 사퇴!

발언 원 위 고 최 받아들이고 물러나겠습니다!” 4.14 마지막

정말 많은 곳을 다녔습니다. 또 많은 이야기를 들었습 니다. 거기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정치에 대한 국민의 절망감이었습니다. 서민의 절망감은 하늘을 찔렀습니 다. 세상이 바뀌어야합니다. 보다 나은 사회를 바라는 성난 민심의 목소리였습니다. 우리는 진심으로 이제 응 답해야 합니다. 지금부터 우리는 국가와 국민이 우리 새누리에 무엇을 말하고,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를 정말 로 잘 들어야 합니다. 정확하게 들어야합니다. 어쩌면 우리가 그 말씀들을 놓치고, 모르는 것이 아니라 건성 으로 하지 않았나를 반성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경솔 하지 않았나를 되돌아봐야 됩니다. 그리고 행복과 희 망을 드린다는 그 약속을 쉬이 잊어버리지는 않았나를 뼈저리게 되돌아봐야 합니다. 말만 하는 혁신보다 실 천하는 변화의 처절한 몸부림을 보여드려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당에 대한 국민의 믿음과 기대는 앞 으로 더욱 커져 갈 것으로 믿기 때문입니다. 물론 국민 앞에 석고대죄 해야 되고, 우리의 오만함에 대해서 처 절하게 반성해야 됩니다. 정부여당으로서 무능함에 대 해서도 뼈저리게 반성해야 됩니다. 밑에서부터 다시 시 작해야 합니다. 2004년도 탄핵정국에서의 천막당사 정 신으로 되돌아가야 됩니다. 그때 국민은 121석을 우리 에게 주셨습니다. 다시 시작하라는 기회로 주어졌습니 다. 이번엔 우리 122석입니다. 아직도 국민들의 저희들 에 대한 믿음은 포기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기득권을 내려놔야 합니다. 김무성 대표님의 대표직 사 퇴, 정말 마음 아프지만, 국민들의 마음을 담은 사퇴라 고 봅니다. 저도 가지고 있는 모든 직에서 물러나고 내 려놓겠습니다. 정말 죄송하고 부끄럽습니다.

20대 총선의 결과를 보면서 참담함을 느끼며, 너무나 국민들께 송구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사죄드립니다. 당 을 가장 아끼고 사랑하시는 당원동지들께도 너무나 죄 송스럽다는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새누리당의 살림을 맡고, 또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국민 여망에 부흥하지 못하고 실망시켜드린 점을 통감하면서 무거 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그러나 저는 감히 이번 총선결 과를 보면서 국민 여러분들께서 새누리당에 회초리를 주신 것이지, 절대 버리시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총선결과를 보면서 새누리당은 참회 속에 국민들 의 진정한 뜻을 읽고, 환골탈태해서 국민 여러분들의 신뢰와 사랑을 되찾아야 한다고 믿습니다. 분명히 우 리 새누리당은 당원동지 여러분들과 함께 이를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며, 국민들께서도 그것을 기대하시리라 고 믿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금번 총선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주셨던 후보자 여러분들과, 당원동지 여러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도 모든 직을 내려 놓고 평당원으로 돌아가서 새누리당의 발전을 위해서 전심전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전. 사무총장 황진하

- 전. 최고위원 김태호 201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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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 새누리 - 새누리당 국회의원 당선자 워크숍,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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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당선자 워크숍 26일 국회 본관 2층 246호 회의장에서 개최

2016년 새누리당 제20대 국회 당선자 워크숍 결의문입니다. 국민 여러분! 오늘 새누리당은 사죄와 반성의 자세로 변모일신(變貌 日新)을 위한 결연한 자리에 섰습니다. 4.13 총선에서 민심은 갈등과 분열된 정치를 심판했습니 다. 정치권이 변해서 민생을 챙기고 경제를 살리라고 주 문했습니다. 집권당인 새누리당에 더 큰 반성과 새로운 출발을 강력 히 요구했습니다. 이제, 총선에서 확인된 국민의 준엄한 목소리를 높이 받 들어야 합니다. 새누리당은 통렬한 반성을 하며 국민의 입장에서 당을 쇄신하고 변화시켜나가겠습니다. 국민께서 성난 민심의 회초리를 거두고 닫힌 마음을 열 수 있도록 진정성이 담 긴 행동으로 실천하겠습니다. 계파와 정파에 매몰된 작은 정치를 극복하고, 민심을 존 중하는 ‘민심정치’를 펼쳐나가겠습니다.

민생과 경제를 최우선하는 명실상부한 ‘국리민복(國利民 福)국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대립과 갈등이 맞서는 국회가 아니라 대화와 협치가 앞 서는 ‘타협과 화합의 국회’를 열어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오늘 새누리당 당선인 일동은 19대 국회의 좌절을 딛고, 희망이 솟구치는 20대 국회를 만들어가겠다는 초심의 굳은 다짐과 실천의 결의를 담아 다음과 같이 국민께 약 속드립니다. 1. 새누리당은 총선민심을 받들어, 정치혁신과 변화를 선도한다. 2. 새누리당은 민생을 안정시키고 경제를 살리는 민생국 회 구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간다. 3. 새누리당은 당력과 국민적 총의를 모아, 박근혜 정부 의 성공을 반드시 이뤄내고, 선진 대한민국 창조에 매진 한다. 201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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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당선자

당선자 서울지역 인천지역 당선자

대구지역 당선자 대전지역 당선자

울산지역 당선자

당선자 경기지역 강원지역 당선자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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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 새누리당 당선자 워크숍 당선자 충북지역

충남지역 당선자

전남지역 당선자

전북지역 당선자 경북지역 당선자

경남지역 당선자

당선자 비례대표 201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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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이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누가 되든, 차기 당대표가 누가 되든 연연하지 말고, 당원 모 두가 비상대책위원이 되고, 당원 모두가 당 지도부가 되었다는 심정으로 당내 민주주의를 기반으로 소통과 화합을 위한 캠페인을 먼저 시작하자.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후, 치국평천하(治國平天下)라는 지극히 평범한 진리 를 통해,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정당으로 거듭나자. 우리 국민들께서는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외치지 말자. 우리 스스로가 변화하고 국민들께 다가간다면 닫힌 마음의 문이 여는 그날이 있을 것이다.

편집장 임상수

20대 국회의원 총선은 두말 할 것 없이 집권 여당 새누리당의 집안 싸움에서 시작된 참패다. 총선 전에 이미 승리에 도취되어 내년 대선(大選)을 염두에 두고 이른 바 당내 계파 분열로 시작되었 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여기에다 박근혜정권의 성공을 빌미로 내 입에 맞는 사람, 줄서기에 능숙한 사람들로 채우려고 하다 보니, 심판자인 국민이 바보가 아니고서야 표를 제대로 몰아줄리 만무하다. 공천과정에서 당선 가능성보다는 내 식구 챙기기에 급급해, 새누리당을 위해 헌신 봉사한 당직자와 당원들은 지역구 뿐만 아니라 비례대표의 순번에서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기에 이르렀다. 이러다보니, 각종 선거에서 자신의 일처럼 최일선 현장에서 득표활동에 막대한 역할을 했던 당직자 와 당원들은 지난 총선에서는 강 건너 불 구경하듯 하였고, 급기야는 출마한 후보조차 당 지도부의 지원유세를 꺼리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러한 까닭에 투표하기 전부터 국민들은 이러한 결과가 나올 것을 다 알고 있었는데, 기득권을 가 진 지도부만 모르고 있는 듯 했다. 어쨌든 선거가 끝난 후 제2당으로 전락하여 당지도부는 와해가 되었고, 국민과 당원 앞에 석고대죄 를 해도 시원찮을 판에 비상대책위원회 하나 제대로 꾸리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는 국민 들은 과연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고 있는 집권여당의 모습인지 의아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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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한마디로 말하면 누구 하나 책임지고 진심을 다해 사과하는 이 없고, 당원들이 뭘 원하는지도 모르 고 있다. 이 중차대한 시기에 새누리당의 중추조직인 중앙위원회는 분과위원장들의 친목모임을 통해 비공식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어 당의 체질 개선에 나서려고 했으나, 이 역시 공식적인 기구가 아닌 까닭에 당헌 당규상 공식조직인 운영위원회의 추인을 받지 못해 결국 그들만의 비대위로 전략되어 해체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이러한 현상은 당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중앙여성위원회는 총선 당선자 전원에게 당 쇄신촉구 성명서를 통해 국민 앞에 계파청산을 선언하라고 성명을 내놓았다. 국민들은 새누리당에 대해 엄중한 경고를 내렸다. 자신들의 입신양면만 고집해 친박·비박논리 따위는 하지 말고 국민들의 밥그릇을 먼저 생각하라는, 비어가는 서민들의 곳간을 먼저 채워달라는 이 엄중한 경고를 무시한다면 정권재창출은 물 건너 갈 것은 자명한 일이 될 것이다. 뿐만 아니다. 새누리당은 소속 국회의원들의 소유물도 아니고, 당지도부에 의해서 좌지우지되는 정 당이 되어서도 아니된다. ‘당의 실질적 주인은 당원이다.’ 라는 것을 잠시도 잊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지난 총선 공천과정에서 당원들의 목소리를 들어보기는 했는지 생각해보라. 기준이 없는 공천에 당 원들은 반발했고, 당 대표의 권위는 아랑곳 없이 공천관리위원장의 월권에 가까운 전횡이 이어질 때, 총선을 걱정하는 당원들의 시커멓게 타들어가는 심정을 알기는 하였는가? 그러다보니, 각계각층의 우수한 인재들을 모아 오래 훈련시켜 놓고 막상 시합에 나갈 선수는 당의 기조조차 모르는 사람들인 외부 인사들로 채워졌으니, 결국 당원들이 먼저 돌아서 버렸다는 것이다. 그러나 저러나 이제 악몽 같았던 과정은 끝이 났고, 국민들의 엄중한 심판은 받았다. 그렇다고 이대로 주저앉아 있을 수만은 없다.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멀어진 국민들의 마음을 다시 되돌려야 하고 허탈감에 빠진 당원들을 추슬러 야 한다. 그 몫은 불행하게도 당의 주인인 핵심당원들의 몫이다. 비상대책위원장이 누가 되든, 차기 당대표가 누가 되든 연연하지 말고, 당원 모두가 비상대책위원이 되고, 당원 모두가 당 지도부가 되었다는 심정으로 당내 민주주의를 기반으로 소통과 화합을 위한 캠페인을 먼저 시작하자.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후, 치국평천하(治國平天下)라는 지극히 평범한 진리를 통해, 국민들에게 감 동을 주는 정당으로 거듭나자. 우리 국민들께서는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외치지 말자. 우리 스스로가 변화하고 국민들께 다가간다면 닫힌 마음의 문이 여는 그날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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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변화와 혁신으로

준비하는 기업

새로운 미래를

회장 최대원

태백 고려가족

태백, 고려가족·회장 : 최대원(제18대 대통령선거 새누리당 전국중소기업 중앙대책위원장 역임) 국 내 법 인 : 태백전자㈜1·2공장, (주)태백1·2공장, 태양전자(주) 1.2공장, 고려플라텍(주), TJ제주농장(주) 해 외 법 인 : KTE DO BRASIL, T.B.I DO BRASIL, TAE YANG DO BRASIL 관련산하기관 : 대구·제주 연수원, 부설 기술 연구소, 재단법인 고려장학회


4 13 총선 새누리당 국회의원 당선자 명단 - 잃어버린 국민의 사 랑 을 되찾 겠 습 니다. -


선 당 잃어버린 국민의 ! 축 지상욱

이혜훈

서울 중구성동구을

서울 서초구갑

·전 당협위원장(중구) ·전 연세대 토목환경공학과 겸임교수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 ·전 국회의원(17,18대)

정양석

박성중

서울 강북구갑

서울 서초구을

·전 국회의원(18대) ·전 새누리당 사무부총장

·전 서초구청장 ·전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김선동

이종구

서울 도봉구을

서울 강남구갑

·전 국회의원(18대) ·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전 국회의원 (17,18대) ·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

김용태

이은재

서울 양천구을

서울 강남구병

·현 국회의원(18,19대) ·전 중앙일보 기획위원

·전 국무총리실 산하 한국행정연구원장 ·전 대통령 볼리비아 특사단

김성태

박인숙

서울 강서구을

서울 송파구갑

·현 국회의원(18,19대)

·현 국회의원(19대) ·전 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과 의사

·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새누리당 간사

김무성

나경원 서울 동작구을

부산 중구영도구

·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전 한나라당 최고위원

·전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제18대 대선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

오신환

22

2016. 4

유기준

서울 관악구을

부산 서구동구

·현 국회의원(19대) ·현 새누리당 재능나눔위원장

·전 해양수산부장관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


사랑을 되찾겠습니다! 이헌승

김세연

부산 진구을

부산 금정구

·현 국회의원(19대) ·전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현 국회의원(18, 19대) ·현 새누리당 정책위부의장

이진복

유재중

부산 동래구

부산 수영구

·현 국회의원(18,19대) ·전 부산시 동래구 민선3기 구청장

·전 제3,4대 수영구 구청장 ·현 수영구 국회의원

김정훈

윤상직

부산 남구갑

부산 기장군

·현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의장 ·전 한나라당 부산시당 위원장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현 정당인

김도읍

곽상도

부산 북구강서구을

대구 중구남구

·현 국회의원(19대) ·전 부산지방검찰청 외사부 부장검사

·전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 ·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하태경

정종섭

부산 해운대구갑

대구 동구갑

·전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회 위원 ·현 국회의원(19대)

·전 행정자치부장관 ·전 서울대 법대 학장

김상훈

배덕광 부산 해운대구을

대구 서구

·현 국회의원(19대) ·전 해운대구청장 3선

·현 국회의원(19대) ·전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조경태

정태옥

부산 사하구을

대구 북구갑

·현 국회의원(17, 18, 19대)

·전 청와대 홍보수석 ·전 중앙일보 부장

·현 신평-장림-다대 간 지하철 건설추진위원장

2016. 4

23


선 당 잃어버린 국민의 ! 축 곽대훈

이학재

대구 달서구갑

인천 서구갑

·전 대구광역시 달서구청장 ·전 대구광역시 행정관리국장

·현 국회의원(18,19대) ·전 제18대 새누리당 대통령후보 비서실장

윤재옥

이장우

대구 달서구을

대전 동구

·현 국회의원(19대) ·전 경기지방경찰청장

·현 국회의원(19대) ·현 새누리당 대변인

조원진

이은권

대구 달서구병

대전 중구

·현 국회의원(18,19대) ·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전 대전 중구청장 ·현 대전 중구 당협위원장

추경호

정용기

대구 달성군

대전 대덕구

·전 국무조정실장(장관급) ·전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현 국회의원(19대) ·전 대덕구청장(민선 4,5기)

홍일표

정갑윤

인천 남구갑

울산 중구

·현 국회의원(18,19대) ·전 서울고등법원판사

·현 국회의원(16,17,18,19대) ·현 국회부의장

이채익

민경욱 인천 연수구을

울산 남구갑

·전 청와대 대변인 ·전 KBS 9시 뉴스 앵커

·현 국회의원(19대) ·전 울산 남구청장(재선)

정유섭

24

2016. 4

박맹우

인천 부평구갑

울산 남구을

·전 새누리당 부평구갑 당협위원장 ·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현 국회의원(19대) ·전 울산광역시장(3선)


사랑을 되찾겠습니다! 신상진

박순자

경기 성남시중원구

경기 안산시단원구을

·현 국회의원(17,18,19대)

·전 국회의원(18대) ·전 안산시 단원구을 당협위원장

·전 성남시립병원 설립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홍문종

주광덕

경기 의정부시을

경기 남양주시병

·전 새누리당 사무총장 ·현 국회의원(15,16,19대)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전 국회의원(18대)

심재철

함진규

경기 안양시동안구을

경기 시흥시갑

·전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장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

·현 국회의원(19대) ·전 새누리당 대변인

원유철

이현재

경기 평택시갑

경기 하남시

·현 새누리당 원내대표 ·현 국회의원(15,16,18,19대)

·현 국회의원(19대) ·전 새누리당 하남시 당협위원장

유의동

이우현

경기 평택시을

경기 용인시갑

·현 국회의원(19대) ·현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전 용인시의회 의장 ·현 국회의원(19대)

한선교

김성원 경기 동두천시연천군

경기 용인시병

·전 국회의장 정무비서관 ·현 고려대학교 연구교수

·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김명연

송석준

경기 안산시단원구갑

경기 이천시

·현 국회의원(19대) ·현 새누리당 경기도당위원장

·전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전 이천당협위원장 2016. 4

25


선 당 잃어버린 국민의 ! 축 김학용

권성동

경기 안성시

강원 강릉시

·현 국회의원(18,19대) ·현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현 국회의원(18,19대)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실 법무비서관

홍철호

염동열

경기 김포시을

강원 태백시횡성영월평창정선

·현 국회의원(19대) ·현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현 국회의원 (19대) ·전 새누리당 강원도당 위원장

서청원

이양수

경기 화성시갑

강원 속초시고성군양양군

·현 국회의원(11,13,14,15,16,18,19대) ·현 새누리당 최고위원

·전 청와대 행정관 ·전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

김영우

황영철

경기 포천시가평군

강원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현 국회의원(18,19대) ·현 새누리당 수석대변인

·현 국회의원(18,19대) ·전 새누리당 대변인

정병국

정우택

경기 여주시양평군

충북 청주시상당구

·현 국회의원(16,17,18,19대)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전 제32대 충청북도지사 ·현 국회의원 (15.16.19대)

이종배

김진태 강원 춘천시

충북 충주시

·현 국회의원(19대) ·전 춘천지검 부장검사

·현 국회의원 (19대) ·전 충주시장

김기선

26

2016. 4

권석창

강원 원주시갑

충북 제천시단양군

·현 강원도 국회의원협의회장 ·현 강원도당위원장

·전 익산국토관리청장 ·현 세명대 초빙교수


사랑을 되찾겠습니다! 박덕흠

홍문표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충남 홍성군예산군

·현 국회의원 (19대) ·전 새누리당 충북도당 위원장

·현 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 ·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경대수

정운천

충북 증평군진천군음성군

전북 전주시을

·현 국회의원 (19대) ·현 새누리당 충청북도당 위원장

·전 농림수산식품부 초대장관 ·전 한식재단 이사장

박찬우

이정현

충남 천안시갑

전남 순천시

·전 행정안전부 제1차관 ·전 새누리당 천안갑 당협위원장

·현 국회의원 (18.19대) ·전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홍보수석

정진석

김정재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

경북 포항시북구

·전 청와대 대통령 정무수석 ·전 국회의원(16,17,18대)

·전 새누리당 중앙당 부대변인 ·전 한나라당 여성위원회 기획분과위원장

김태흠

박명재

충남 보령시서천군

경북 포항시남구울릉군

·현 국회의원 (19대) ·전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현 국회의원(19대) ·전 행정자치부장관

김석기

이명수 충남 아산시갑

경북 경주시

·현 국회의원 (18.19대) ·전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 ·전 서울지방경찰청장

성일종

이철우

충남 서산시태안군

경북 김천시

·현 고려대학교 환경대학원 겸임교수 ·전 대통령 취임준비위 자문위원

·현 국회의원(18,19대) ·전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2016. 4

27


선 당 잃어버린 국민의 ! 축 김광림

강석호

경북 안동시

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

·현 국회의원 (18.19대) ·전 재정경제부 차관

·현 국회의원(18,19대) ·전 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

백승주

이완영

경북 구미시갑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전 국방부 차관

·현 국회의원 (19대) ·전 대구지방노동청장

·전 제18대 새누리당 대통령후보 행복추진위원

장석춘

박완수

경북 구미시을

경남 창원시의창구

·전 대통령 고용노동 특별보좌관 ·전 한국 노동조합 총연맹 위원장

·전 창원시장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최교일

이주영

경북 영주시문경시예천군

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

·전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현 변호사

·전 해양수산부 장관 ·현 국회의원 (16.17.18.19대)

이만희

윤한홍

경북 영천시청도군

경남 창원시마산회원구

·전 경기 지방경찰청장 ·전 인사혁신처 소청위 상임위원

·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전 청와대 행정자치비서관

김성찬

김종태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경남 창원시진해구

·전 국군기무사령관 ·현 국회의원 (19대)

·현 국회의원(19대) ·전 대한민국 해군참모총장

최경환

28

2016. 4

박대출

경북 경산시

경남 진주시갑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현 국회의원(19대) ·전 새누리당 대변인


사랑을 되찾겠습니다! 김재경

송희경

경남 진주시을

비례대표

·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현 국회의원(17,18,19대)

·전 (주)KT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사업단장

이군현

이종명

경남 통영시고성군

비례대표

·전 새누리당 사무총장 ·현 국회의원(17,18,19대)

·전 육군대령

여상규

임이자

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

비례대표

·전 18대 대선 지역발전공약추진단장 ·현 국회의원 (18.19대)

·현 한국노총 중앙여성위원회 위원장

엄용수

문진국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비례대표

·전 밀양시장(민선 제4대, 제5대) ·현 공인회계사

·현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위원장

김한표

최연혜

경남 거제시

비례대표

·현 국회의원(19대) ·전 거제경찰서장

·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

김규환

윤영석 경남 양산시갑

비례대표

·현 국회의원 (19대) ·전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현 국가품질명장

강석진

신보라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비례대표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 비서실장 ·전 거창군수

·현 청년이여는미래 대표 2016. 4

29


김성태

윤종필

비례대표

비례대표

·전 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전 국군간호사관학교 교장

전희경

조훈현

비례대표

비례대표

·전 자유경제원 사무총장

·현 프로바둑기사

김종석

김순례

비례대표

비례대표

·현 여의도연구원 원장

·현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

김승희

강효상

비례대표

비례대표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전 조선일보 편집국장

유민봉

김현아

비례대표

비례대표

·전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 수석비서관

·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잃어버린 국민의 사랑을 되찾겠습니다! 30

2016. 4


어려운여건속에서 지역주민들과당원들의 성원으로이루어낸값진승리였습니다. 선거당시의겸손한자세로 국민을섬기는정치하겠습니다.

4 13 총선

새누리당 국회의원 당선자 인터뷰 - 인터뷰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인터뷰 순은 선순입니다. 2016. 4

31


더욱 겸손하게 국

당선자 인터뷰

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

이주영

▶ 축하드립니다. 당선 소감 및 주민들에게 인사 부탁합니다.

(5선)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울경 최고 득표의 영예를 주신 마산합포 주민들께 깊은 감 사를 드립니다. 저를 5선 의원으로 만들어 주신 것은 마산의 재도약을 위해 모든 힘과 노력을 다 바치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산은 이 땅 민주화의 성지이자 근대 산업화의 대표적인 도시였습니다. 그러나 90년 대 이후 도시는 노후화되고 도심은 공동화를 겪고 있으며, 인구는 감소하고 있습니 다. 마산을 되살려 긍지와 자부심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특별한 노력들이 필요합 니다.

▶ 새누리당의 재도약을 위한 당선인의 의견은? 아픔을 이기고 더 큰 도약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그 원인이 무엇인지 면밀히 살피고 해 결책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 당은 오만했습니다. 야권 분열의 반사이익만을 노리고 국민의 따가운 시선을 느 끼지 못했습니다. 회초리를 든 국민의 마음을 읽지 못하고 미리 승리만을 생각하고 있 었습니다.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국민 편에서 일하는 진정한 정당 이라는 모습을 보일 때 떠났던 마음은 다시 우리 편으로 오리라 확신합니다.

▶ 제20대 국회에서의 의정활동 계획은?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국회로의 변화에 앞장서겠습니다. 신뢰받는 국회, 책임지는 국회, 상생하는 국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국민 다수는 국회를 별로 신뢰하지 않습니다. 소통 채널을 다양화하고, 국회의 모든 활동을 공개토록 하여 입법이나 정 책의 투명성을 높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나라와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의정활동에 주력하겠습니다. 그동안의 경험을 살 려 국가와 지역의 발전을 위한다는 것에 의정활동 목표를 두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사법개혁을 지속하고 법안 하나하나가 국민 다수의 이익에 부합하고 위헌시비가 일 지 않으며, 국민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연구하고 검토하겠습니다.

32

2016. 4


민을 섬기겠습니다! 부산 사하구을

조경태

(4선)

▶ 축하드립니다. 당선 소감 및 주민들에게 인사 부탁합니다. 소중한 선택을 해주신 지역 주민들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지역발전과 국가 발전을 위해서 헌신하겠습니다.

▶ 새누리당의 재도약을 위한 당선인의 의견은? 당내 기득권층의 권한 내려놓기와 공정하고 투명한 당 운영의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 여드림으로써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당의 위치를 회복해야 할 것입니다. 새누리당이 계파이익, 당파이익에 매몰되지 않고 오직 국민만 보고 간다면 새누리당 은 재도약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새누리당이 다가오는 대선에는 국민의 위대한 선택을 받아 반드시 정권창출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합니다.

▶ 제20대 국회에서의 의정활동 계획은? 우리 사회의 전체 소득수준은 3만 불을 향해 가고 있지만 우리 서민들의 체감경기는 역대 최악입니다. 일자리 걱정, 보금자리 걱정, 노후 걱정을 하지 않도록 관련법 마련과 제도 개선을 최 우선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인공지능산업 등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으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 한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6. 4

33


더욱 겸손하게 국

당선자 인터뷰

충북 청주시상당구

정우택

▶ 축하드립니다. 당선 소감 및 주민들에게 인사 부탁합니다.

(4선) 저를 지지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새누리당 당원동지 여러분과 아낌없이 선택해 주신 청주 상당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선거는 지난 2014년 통합청주시가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치러진 선거로 통합청 주시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 그리고 도심공동화와 도·농상생발전에 대한 염원이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충청을 대표하는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여당 4선 중진의원이 된만큼 중앙정치에서 충청의 목소리를 더욱 높여 충청이 중앙정치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 니다.

▶ 새누리당의 재도약을 위한 당선인의 의견은? 이번 20대 총선은 박근혜 정부의 후반기 국정운영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였지만, 새 누리당 스스로 하나로 뜻을 모으지 못하고 새누리당의 공천살생부, 옥쇄논란 등 공천 갈등으로 국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122석에 불과한 원내 제2당이라는 최악의 성 적표를 받고 말았습니다. 이는 경제와 민생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데, 19대 국회에서 집권 여당으로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한 국민들의 강력한 경고를 보낸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 새누리당의 처절한 반성과 쇄신없이 환골탈태하지 못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고 본다. 이제는 계파갈등을 떠나 ‘선당후사(先黨後事)’의 마음으로 뜻 을 하나로 모아야 할 때라 생각합니다.

▶ 제20대 국회에서의 의정활동 계획은? 제20대 국회에서는 3당 체제로 운영될 수밖에 없는 여건이 되었습니다. 협상과 소통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실정입니다. 여·야간 협치(協治)를 통해 민생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생과 경제를 우선하는 정치, 국민과 공감하는 정치로 새롭게 정치 교체를 해나가겠 습니다. 그리고 진정한 국민통합의 시대, 국민희망의 시대로 시대적 교체를 해나가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34

2016. 4


민을 섬기겠습니다! 경기 성남시중원구

신상진

(4선)

▶ 축하드립니다. 당선 소감 및 주민들에게 인사 부탁합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낙후된 성남 본시가지 지역의 발전을 염원하는 중원구민들의 뜨 거운 열망이 한데 모여 저에게 큰 중책을 맡겨 주셨습니다. 성남 중원구 국회의원으로 서 뿐만 아니라 새누리당 그리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을 위해 4선 중진으로서 책 임과 열정을 다하겠습니다. 성남 4곳의 선거구에서 유일하게 당선된 새누리당 후보로 서 그 책임과 부담도 크지만 성남의 유일한 4선 중진 정치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 습니다. ‘오직 성남’이라는 구호가 무색하지 않게 반드시 성남 발전을 이루겠습니다.

▶ 새누리당의 재도약을 위한 당선인의 의견은? 이번 제20대 총선 결과는 국민여러분께서 우리 새누리당이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더 욱 국민 곁으로 다가가라는 냉엄한 채찍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당의 공천 파동, 또 신규 영입 인재 실패 이런 것들로 인해서 여당에 대한 책임론, 심판론이 이번 선거 에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새누리당 구성원 전체가 이번 총선에 드러난 민심을 담고 앞으로 미래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당을 개조하는 것이 당 개혁의 기본적인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저 또한 당내 4선 중진으로서 해야할 일들, 당이 나 아가야할 방향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하겠습니다.

▶ 제20대 국회에서의 의정활동 계획은? 낙후된 성남 중원의 발전이 가장 중요합니다.이번 선거기간 동안 중원구민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약속드렸던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공약실천을 바로 시작할 계획입 니다. 가장 먼저「신사-위례선」지하철 연장사업과「수서-광주 복선전철」사업에「도 촌·여수역사」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기타 나머지 공약들도 중원구민 여 러분의 뜻을 담아 차분하고도 면밀히 이행해 나가겠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현재 당이 어려운 사정이기 때문에 당을 어떻게 재건하고 수습하느냐 가 가장 중요한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당의 4선 중진의원으로서 중앙정치에서 어떠한 역할이 있다면, 그리고 주어진 다면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일할 계획입니다.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6. 4

35


더욱 겸손하게 국

당선자 인터뷰

경남 진주시을

김재경

(4선)

▶ 축하드립니다. 당선 소감 및 주민들에게 인사 부탁합니다. 먼저 짧지 않은 시간동안 저를 믿고 성원해 주신 진주 시민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 립니다. 시민들께서 큰 사랑을 주신 것은 지역 정치에서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다 선의 필요성과 그동안 소외되었던 중앙정치무대에서의 역할에 대한 바람이 컸던 것으 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기대와 바람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상생과 조화를 바탕으로 구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 최첨단 우주항공산업 발전과 동시에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데 노력하여 명실상부한 도농복합도시 건설 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 새누리당의 재도약을 위한 당선인의 의견은? 우리 당에 대한 국민들의 마음이 이번 선거를 통해 분명하고, 확실하게 나타났습니다. 책임 있는 당원의 한 사람으로 매우 송구한 마음입니다. 그러나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수는 없습니다. 털어 낼 것은 다 털어 내고, 새로운 얼굴과 생각으로 국민들에게 다가가야 합니다. 적당히 타협하려고 하지 말고, 국민 모두가 지 켜보고 있는 만큼 2당으로 전락한 새누리당이 얼마나 처절하게 몸부림치고, 생존하는 지를 보여드려야 합니다. 아울러 국면전환을 위한 인위적 개편은 안됩니다. 무소속 입당은 1당을 가기 위한 방 편이 아니라 잘못된 것을 바로 잡는 선에서 선별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며, 선거와 관련 하여 책임질 사람은 분명하고 확실하게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등을 돌린 국민 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한 최소한의 도리이자,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 제20대 국회에서의 의정활동 계획은? 오직 국가의 발전과 국민의 행복을 위해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최선의 정 책적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중진의원으로 정치적 활동에 대한 비중을 높이면서도, 국가 미래전략산 업의 발전과 미래 먹기리 산업 만들기,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역 발전과 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36

2016. 4


민을 섬기겠습니다! 경남 통영시고성군

이군현

(4선)

▶ 축하드립니다. 당선 소감 및 주민들에게 인사 부탁합니다.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저를 4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신 통영시민과 고성군민 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 통영ㆍ고성 지역의 발전 그리고 대한민국을 위해 더 큰 일하라는 뜻으로 받들고 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 새누리당의 재도약을 위한 당선인의 의견은? 2017년 내년엔 대통령 선거가 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잘 받들어 당의 반성과 쇄신이 필요합니다. 더 이상 국민들에게 싸우는 모습, 분열과 갈등의 모 습을 보여서는 안되며 앞으로 당의 화합과 통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4선 중 진의원으로서 한국교총회장, 중앙선대위조직상황실장, 중앙위의장, 경남도당위원장, 당 사무총장, 새누리당 교육개혁특위원장,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 (공동)을 거치면서 쌓은 경륜과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2017년 대선승리로 새 누리당의 정권 재창출을 위해 역할을 할 계획입니다.

▶ 제20대 국회에서의 의정활동 계획은? 국회 상임위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한·미 FTA, 한·중 FTA 체결 등 FTA체결에 따른 농·축산·어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어업 경쟁력 강화와 농 축수산물 수출지원 확대를 통해 농축수산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의 소득을 높이는 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201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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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겸손하게 국

당선자 인터뷰

서울 서초구갑

이혜훈

(3선)

▶ 축하드립니다. 당선 소감 및 주민들에게 인사 부탁합니다. 일단 만감이 교차합니다.‘내려 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했던 그 꽃’이 시가 딱 저한테 해당되는 말인 것 같습니다. 국회에 있을 때 앞으로만 달려가느라고 보지 못했던 많은 것들, 그리고 듣지 못했던 국민들의 많은 말씀을 4년의 공백기 동안 굉장 히 많이 들었습니다. 국민들이 정말 원하시는 것을 4년 전보다 훨씬 더 민감하게 듣는 귀를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이번 당선은 서초갑 유권자의 승리입니다. 믿고 맡겨주신 서초구민께 큰절을 올리며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새누리당의 재도약을 위한 당선인의 의견은? 저희들이 바뀌지 않으면 더 이상 기회가 없습니다. 국민들께서 이번에는 새누리당에게 애정 어린, 어찌 보면 회초리를 드셨다고 생각합니다. 애정 어린 비판을 주신 것인데, 여기서 저희가 반성하지 못하고 환골탈태하지 못하면 국민들께서 저희들에게 다시 기 회를 주실까 걱정이 됩니다. 여기서 바뀌어야 얼마 후에 있을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도 창출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정말 절박한 심정으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제20대 국회에서의 의정활동 계획은? 사실 19대 국회에서 그동안 중요한 법안들 처리가 대부분 안 됐습니다. 국민들께 지 탄을 받은 만큼 여야가 합의해서 처리해야 될 법들을 먼저 처리한다면, 국민들께서 국 회에 희망을 가지지 않으실까 생각이 듭니다. 지금 이 초심처럼 지금 이 심정 그대로 의정 활동 하겠습니다. 좋은 정치, 깨끗한 정치, 그리고 싸우지 않는 정치, 건설적인 정치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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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4


민을 섬기겠습니다! 경기 안산시단원구을

박순자

(3선)

▶ 축하드립니다. 당선 소감 및 주민들에게 인사 부탁합니다. 존경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안산을 위해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 다. 이번 저의 당선은 박순자 개인의 승리가 아닌, 단원을 주민 모두의 승리입니다. 여러분이 쥐어주신 여당 3선 국회의원의 힘으로 안산발전에 속도를 내겠습니다. 약속 드린 공약 사업들이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세월호 사고 로 인한 아픔을 씻어내고 희망과 웃음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 낮게, 더 뜨겁게 시민 여러분을 섬기며 저를 지지하지 않으신 분들의 의견도 수용해서 안산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통합의 정치를 꼭 이뤄내겠습니다.

▶ 새누리당의 재도약을 위한 당선인의 의견은? 국민으로부터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당을 전면 쇄신해야 합니다. 쇄신 을 통해 당이 특정 세력이 아닌 국민을 두려워하고, 국민을 위해 일하는 모습을 보여 줘야 합니다. 따라서 이번 전당대회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될 지도부는 친 박, 비박 등 여러 계파로 나뉘어져 있는 당을 하나로 화합시키고 할 말을 하는 강한 지도부이어야 합니다.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이제부터는 당이 전면에 나서서 청 와대와 정부를 함께 이끌어 나가야 합니다.

▶ 제20대 국회에서의 의정활동 계획은? 19대 국회에서 많은 민생법안들이 처리되지 못했습니다. 경제활성화, 노동시장 개선 등과 관련된 쟁점 법안들을 야권과 협의하여 처리해나가겠습니다. 또 우리 안산에는 수도권 최대규모의 국가산업단지로 만여개 업체, 20만명의 근로자 들이 일하고 있는 안산·시흥스마트허브(반월시화공단)가 있습니다. 어려운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정책 개발 및 지원과 관련 되는 법·제도 개선에 주력하려고 합니다. 수도권 서남부지역 주민들의 교통난을 해 소하기 위한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 착공과 인천발 KTX의 초지역 정차 신설을 위해 서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들 사업의 빠른 실현을 위해 관련한 상임위 활동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201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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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겸손하게 국

당선자 인터뷰

경기 안성시

김학 용

(3선)

▶ 축하드립니다. 당선 소감 및 주민들에게 인사 부탁합니다.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안성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승 리는 안성발전을 염원하는 안성시민 모두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과 안성 의 중단없는 발전을 위해 다시 일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신만큼 저에게 주어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서 안성이 조선중기 전국 3대시장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선 의원의 더 큰 힘으로 중단없는 안성발전을 반드시 이루어 시민 의 뜻에 어긋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 새누리당의 재도약을 위한 당선인의 의견은? 이번 총선에서 우리 새누리당은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았습니다. 정치는 오직 국민 만 바라보고 가야 한다는 진리를 다시금 확인시켜 주셨습니다. 새누리당은 이제 환골 탈태의 각오로 거듭나지 않으면 안됩니다. 국민의 엄중한 메시지를 가슴에 새겨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국민 여러분이 바라는 새누리당의 변화와 혁신을 이루어나가야 할 때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20대 국회에서는 대화와 타협을 통한 협치의 정치시대를 열 고,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 잃어버린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합니다.

▶ 제20대 국회에서의 의정활동 계획은? 정치를 이끌어가는 3선 중진의원으로서 정치혁신에 앞장서 새누리당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저부터 솔선수범하겠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안성철도와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을 안성발전의 디딤돌로 삼아 중단 없는 안성발전을 이끌고, 안성의 교육환경을 개선해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양질의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저 김학용은‘선 거 때보다 평상시 더 열심히 일하는 국회의원’이라는 격려의 말씀을 늘 마음에 새기 고 국회가 열리는 날은 국회에서, 국회가 열 리지 않는 날은 안성에서 1년 365일 시민의 편에서 늘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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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4


민을 섬기겠습니다! 강원 홍천군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

황영철 (3선) ▶ 축하드립니다. 당선 소감 및 주민들에게 인사 부탁합니다. 먼저 저를 3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주신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선거구 획정과정에서 지역구가 분리되는 아픔을 딛고, 불리한 지역구도에서 기적 같은 경선 승리를 이뤄냈고, 상대후보의 흑색선전 비방 속에서도 압도적인 지지로 3선 국회의원에 당선됐습니다.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와 올바른 정치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바람을 가슴에 새기고, 젊고 힘 있는 집권여당의 3 선 국회의원으로서 거대한 공룡선거구를 꼼꼼하게 챙기겠다. 또한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에 서서 지역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당당하고 소신 있게 의정활동을 펼쳐가겠습니다.

▶ 새누리당의 재도약을 위한 당선인의 의견은? 우리 새누리당은 선거를 치르는 과정에서 과연 우리가 진정한 보수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인가,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하는데 있어 잘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역할을 할 것인가, 보수의 가장 큰 가치인 민주 적 가치를 잘 실현할 수 있는가를 국민에게 보여드리고 선택받았어야 했지만, 국민들은 그렇지 않다고 판단해 당이 위기에 놓였습니다. 국민의 엄중한 경고입니다. 우리 새누리당은 진정한 보수, 개혁적인 보수가 되겠다고 합니다. 말이 아닌 실천으로 국민 께 보여드리고 다시 선택 받아야 합니다. 민주적 가치를 가장 잘 지켜내고 실현할 수 있는 보수가 바로 새누리당뿐이라는 믿음을 국민에게 보여드려야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당은 하나입니다. 당을 위해서 다 함께 뭉쳐지고, 모두를 위해서 하나가 되는 모습을 국민께 보여드려야 새누리당이 재도약 할 수 있습니다.

▶ 제20대 국회에서의 의정활동 계획은? 우선 농림축산업인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약속드린 만큼 전반기에는 농 해수위 위원으로 활동하겠습니다. 후반기에는 19대 국회에서 안전행정위원회 간사, 지방자 치발전특위 간사를 역임한 경험을 살려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으로 역할을 하겠습니다.

201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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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겸손하게 국

당선자 인터뷰

충남 홍성군예산군

홍문표

(3선)

▶ 축하드립니다. 당선 소감 및 주민들에게 인사 부탁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18만 예산·홍성군민 여러분! 대한민국과 예산·홍성군을 위해 홍 문표를 한번더 믿어주시고 다시한번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자유민주주의 발전과 시장경제질서 원칙을 지키는 정치,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 는 흔들림 없는 굳건한 안보정치, 대화와 타협으로 갈등을 조정하는 정치, 노인·여 성·장애인·농어민 등 서민을 위한 정치, 약속을 지키는 정치를 반드시 실현하여 정치 가 더 이상 국민들로부터 외면 받지 않도록 정치개혁의 선봉장이 되겠습니다. 예산·홍성의 새로운 도약의 역사를 써내려갈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로, 더 열심히 일 하겠습니다. 변화의 실천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새누리당의 재도약을 위한 당선인의 의견은?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이 과반의석을 차지하지 못한 것은 계파 갈등을 청산하고 겸손 하게 국민만을 바라보며 섬기라는 국민의 준엄함 심판의 목소리였습니다. 특히 민생 경제를 잘 챙기지 못한 부분에 대해 국민들이 등을 돌렸다고 생각하며, 뼈를 깍는 각 오로 반성하고 노력하여 국민만을 위한 당으로 환골탈퇴 하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제20대 국회에서의 의정활동 계획은? 자유민주주의 성장발전과 체제 확립이라는 정치적 철학을 갖고 국민경제를 위한 시 장경제 활성화, 안보 없는 평화와 복지는 없다는 소신으로 국가와, 지역안보에 최선 다할수 있도록 법과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사회적 약자인 농어촌 농어민을 위해 ‘농어촌, 농어민, 축산인이 잘살아야 대한민 국이 강한 나라가 된다’는 소신을 가지고 농어촌 발전과 농어민 소득증대에 기여할수 있는 의정활동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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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4


민을 섬기겠습니다! 서울 관악구을

오신환

▶ 축하드립니다. 당선 소감 및 주민들에게 인사 부탁합니다.

(재선) 다시 한 번 관악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주민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당선된 관악(을) 지역은 지난 27년간 ‘야당의 텃밭’이라 불리 우며 여당 후보가 당선된 적이 없는 곳입니다. 이번 총선은 정체된 관악의 발전과 새 로운 변화를 갈망하는 주민 여러분의 염원이 모아진 결과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욱 낮은 자세에서 오직 주민만을 바라보며 주민만을 섬기는 민생정치를 실현해 내겠습니 다.

▶ 새누리당의 재도약을 위한 당선인의 의견은? 이번 총선은‘공천 파동’에 따른 당내 갈등과 오만과 독선에 빠진 새누리당을 향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었습니다. 새누리당은 이러한 사실은 자각하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할 것입니다. 더 이상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갈등과 다툼은 사라져야 합니다. 빠른 시일 내에 새 원내대표가 선출되어 비대위를 구성하고 당의 체질을 바꾸고 당을 환골탈태시킬 역사적인 변화를 꾀해야 할 것입니다.

▶ 제20대 국회에서의 의정활동 계획은? 지난 4.29보궐선거 이후 1년간 ‘관악의 기분좋은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지역 최대 현안인 사시존치를 위한 <사법시험법>과 <변호사시험법> 개정안을 대표발 의 하였으며, 법무부의 사시폐지 4년 유예 발표를 이끌어 냈습니다. 그러나 국회 법사 위 차원의 논의가 진척되지 않고 있으며, 지난 2월 구성된‘법조인 양성제도 개선 자 문위원회’는 아직 회의조차 열리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저는 원유철 당시 원내대 표를 통해 다가올 5월 임시국회에서 국회 법사위로 옮겨가는 약속을 받아 냈습니다. 5월 임시국회를 통해 사시존치의 목소리를 법사위에 전달하고, 자문위원회의 논의를 이끌어 낼 것이며, 현재 법사위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에서 중단된 사시존치법에 대한 논의를 진행시켜 낼 것입니다. 또한 신림선과 난곡선 경전철의 국토부 승인을 이끌어 냈으며, 신림선 경전철 사업의 국비 43억 원 증액을 통해 총 9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였습니다. 이제 관악은 교통지 옥에서 교통천국으로 불리우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관악을 청년창업의 메카로 발돋 움 시킬 ‘관악청년창업밸리’ 조성 사업 국비 20 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주무관청인 중소기업 청과 서울대학교의 논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창업밸리를 통해 침체된 관악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것입니다.

201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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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 인터뷰

부산 해운대구갑

하태경 (재선) ▶ 축하드립니다. 당선 소감 및 주민들에게 인사 부 탁합니다. 제일 먼저, 해운대 주민들의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립 니다. 실천으로 보답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 새누리당의 재도약을 위한 당선인의 의견은? 이번 총선의 결과는 한마디로 집권여당의 참패입니다. 새누리당의 혁신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로 떠올 랐습니다. 그동안 보여 왔던 새누리당의 구태를 몰아 내고, 과감한 개혁과 변화를 바람을 이끌어 내겠습니 다. 저 자신부터 철저히 반성하며, 새누리당의 뿌리부 터 거듭날 수 있는 노력을 계속하겠습니다. 특히, 이번 새누리당 공천 과정에서 국민들께 큰 실망을 안긴 계 파정치의 청산을 위해 분골쇄신하겠습니다.

▶ 제20대 국회에서의 의정활동 계획은? 저는 대북전문가로서 19대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통 진당 해산’, ‘고리1호기 폐쇄’, ‘테러방지법 통과’ 등 굵 직한 현안의 중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감당해 왔습니 다. 20대 국회에서는 ‘글로벌 해운대’와 ‘통일’을 이야 기하려 합니다. ‘글로벌 해운대’를 위한 각종 사회적 인 프라 구축은 물론 다양한 해운대 발전 방안을 제시하 여 이를 점차적으로 실현시키겠습니다. 한편, 대한민 국 최고의 북한전문가로서 5년 안에 북한을 변화시켜 통일시대를 앞당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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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4

더욱 겸손하게 국


민을 섬기겠습니다! 부산 해운대구을

배덕광

(재선)

▶ 축하드립니다. 당선 소감 및 주민들에게 인사 부탁합니다. 사랑하는 반여,반송,재송동 주민 여러분,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 니다. 선거 기간 동안 보내주신 해운대와 부산지역 발전에 대한 고언과 충고, 그리고 따끔한 질책 잊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주력하고, 일자리 창출과 미래 먹거리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이번 총선에서 약속한 5대 대한민국 선진화 공약과 27대 지역발전 공약들을 하 나씩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 새누리당의 재도약을 위한 당선인의 의견은? 이번 선거결과는 제19대 국회와 새누리당에 실망한 국민이 내린 준엄한 평가라고 생 각합니다. 특히, 새누리당은 공천 과정이 매끄럽지 않았고 계파 갈등을 보여줌으로써 마지막까지 새누리당에 희망을 걸었던 당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조기 전당대회를 통해 당의 전력을 새롭게 가다듬고 혁신안을 마련해 궁극적으로 새 누리당을 정권 재창출 모드로 바꾸어 운영해야 할 것입니다.

▶ 제20대 국회에서의 의정활동 계획은? 지난 19대 국회에서 추진한 바 있는 통신비 부담완화 정책을 20대 국회에서도 이어나 갈 것입니다. 또 국민안전 보장을 위해 현재 서울에 있는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를 고리 등 원 전밀집지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제 지역구인 해운 대을은 센텀시티와 마린시티가 있는 해운대 동부권에 비해 매우 낙후된 지역으로 제 대표 공약인 드림시티(제2센텀)를 통해 해운대 동서균형 발전을 이룰 계획입니다.

201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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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 인터뷰

더욱 겸손하게 국

대구 서구

김상훈

▶ 축하드립니다. 당선 소감 및 주민들에게 인사 부탁합니다.

(재선) 제20대 대구 서구 국회의원으로 선택해주신 서구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 사를 전합니다. 올해 설계에 착수하는 서대구 KTX 역사 조기 완공 등 서구 발전을 위 한 공약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태어나고 자란 고향 서구를 위해 더 열심히 뛰며 은혜에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새누리당의 재도약을 위한 당선인의 의견은? 이번 총선 결과에 나타난 국민들의 실망과 원성을 엄중히 받아들여야 합니다. 뼈를 깎 는 심정으로 지난 과오를 반성하고 심기일전하여 자기혁신에 매진해야 할 것입니다. 당이 단합된 모습으로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나아가야 한다는 자세를 견지한다면 국 민의 신뢰와 사랑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 제20대 국회에서의 의정활동 계획은? 19대 국회는 국회선진화법으로 인해 다수의 민생·경제 법안들이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했습니다. 20대 국회는 민생·경제 법안들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국회선진화 법을 수정·보완하여 국가경제의 동력을 확보하고,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경제 살 리기 정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이바지하겠습니다. 최근 연이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행위로 한반도 평화가 크게 위협받고 있습니다. 국 가안보 문제는 국민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로 여야가 이견을 보일 수 없습니다. 20대 국회에서는 안보 강화를 통해 국가와 국민을 철통같이 지키기 위한 만반의 태세를 갖 추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서구 주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게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서 대구 KTX 역사 건립의 열정으로 교통인프라 구축,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교육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 서구 발전을 위한 여러 사업들을 완성하겠습니다. 이 외에도 순환지 하철 4호선 노선 연장, 악취 문제, 도시가스 보급 문제 등 산적한 서구 현안들을 반드 시 해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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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4


민을 섬기겠습니다! 인천 서구갑

이학 재

▶ 축하드립니다. 당선 소감 및 주민들에게 인사 부탁합니다.

(재선)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과 당원 동지들이 성원해주신 덕분에 당선될 수 있었습니다. 정치를 하면서 저를 성원해주시는 분들의 은혜를 마음 속에 늘 새기고 있 는데, 특히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감사한 마음을 뼛속 깊이 새기게 됐습니다. 3선 국회의원으로서 책임과 무게가 커진 만큼,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 분들과 당원 동지들께서 제게 주신 은 혜, 지역 발전과 박근혜 정부 성공으로 꼭 갚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새누리당의 재도약을 위한 당선인의 의견은? 이번 총선을 통해 확인된 국민의 지엄한 명령을 새누리당이 즉각 새겨듣고, 당을 쇄신 하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머리를 맞대 모두가 경악할 만한 놀 라운 변화를 모색해야 합니다. 이번 기회에 우리 새누리당이 환골탈태하여 집권여당으로서 끝까지 국정 운영의 책임 을 다한다면, 실망한 당원 동지들과 잠시 마음이 떠난 국민들께서도 새누리당을 다시 응원해주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 제20대 국회에서의 의정활동 계획은? 저의 지역구인 인천 서구갑 지역은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7호선 청라 연장 사업 등 대형 개발 사업이 아직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주민들께서 저를 서구갑에서 처음 3 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셨는데, 중앙정부 및 인천시와 긴밀히 공조해 지역의 숙원 사업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박근혜 정부가 성공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이번 선거 결과 여소야대가 되어버린 20대 국회에서 국회와 정부, 국회와 청와대 간 소통이 원활하고 긴밀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에 앞장서겠습니다. 대통령께서도 국민의 민의를 겸허히 받들어 국정의 최우선 순위를 민생에 두겠다고 말씀하신 만큼, 20대 국회가 민생과 경제 살리기에 매진하는 진짜 ‘일하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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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겸손하게 국

당선자 인터뷰

대전 대덕구

정용기 (재선) ▶ 축하드립니다. 당선 소감 및 주민들에게 인사 부탁합니다. 먼저 4년 더 일할 기회를 주신 대덕 구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정치적 고비마다 대덕 구민께서 저를 지켜주고 키워주셨습니다. 2010년에 이어 이번에도 여당심판의 바람속에서 믿고 지켜주셨습니다. 선비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도 바친다는 말이 있습니다. 저의 모든 것을 다 바쳐 낮은 자세로 대 덕에 희망의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 대덕의 발전, 나아가 대전·충청의 발전과 이익, 그리고 부강한 나라, 행복 한 국민, 통일된 조국의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새누리당의 재도약을 위한 당선인의 의견은? 새누리당 대전시당위원장으로서, 충청인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의 발전을 위해 전략적으로 투표해 줄 것을 호 소했습니다. 표를 몰아줘서 힘을 실어달라, 충청을 집권당의 중심세력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드 렸습니다. 하지만 저희당의 잘못으로 이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치인들은 항상 국민을 두려워해야 합 니다. 주어진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앞으로 새누리당이 어떤 모습으로 변화하고 국민 의 신뢰를 회복해야할지 깊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 제20대 국회에서의 의정활동 계획은? 선거기간 동안 ‘5대 핵심공약’, ‘10대 주요공약’, ‘20개 대덕발전 공약’을 주민들께 말씀드린바 있습니다. 무엇보다 약속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대전-세종-청주를 잇는 메갈로폴리스 시대를 앞당기고 대덕구가 가장 큰 혜택을 볼 수 있도 록 만들어내겠습니다. 충청중심시대를 열어야합니다. 하기에 따라 내년 12월 대선에서 충청대망론을 실현시키는 것도 가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충청대망론의 밀알이 되겠습니다. 건강하고 새로운 보수 세력을 만들겠습니다. 부패하지 않는 투명하 고 깨끗한 보수,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내는 유능한 보수, 힘없고 약한 분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보수, 그리고 나와 내 가족의 삶 을 바꿔내는 생활보수로 새로운 보수 리더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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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4


민을 섬기겠습니다! 경기 남양주시병

주광덕

(재선)

▶ 축하드립니다. 당선 소감 및 주민들에게 인사 부탁합니다. 우선 저를 국회의원으로 선택해주신 우리 남양주시병 시민여러분께 머리숙여 감사인 사 드립니다. 이번 선거의 승리는 남양주시 재도약을 위한 출발점으로 생각하며 남양주시를 수도 권동북부 중심도시로 만들 수 있는 최적의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혼신의 노력을 다 해 이뤄내겠습니다.

▶ 새누리당의 재도약을 위한 당선인의 의견은? 이번 총선을 통해 새누리당은 다시 한 번‘정치는 국민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배웠 습니다. 각 당선자들은 지역구민들과 맺은 약속을 성실히 이행해야하는 것은 물론, 계파갈등 등 국민들의 정치신뢰를 그르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아야 합니다. 이와 같이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기본적인 것들부터 잘 해나갈 때, 국민들께서도 새누 리당에 대한 믿음을 다시 가지실 거라 생각합니다.

▶ 제20대 국회에서의 의정활동 계획은? 20대 국회에서 저는 남양주 시민들의 염원인 수도권규제의 합리적 개선과 발전을 위 해 최우선 집중할 것입니다. 또한 쇄신파 의원 출신으로서 국회, 정치개혁의 선봉장이 되기 위해 국회의원의 불필요한 특권을 내려놓는 방안들을 추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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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겸손하게 국

당선자 인터뷰

경기 용인시갑

이우현

(재선)

▶ 축하드립니다. 당선 소감 및 주민들에게 인사 부탁합니다. 존경하는 용인 처인구민 여러분! 여러분의 큰 은혜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한 번 더 기회를 주 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거기간 중 여러분들께 약속드린 다양한 공약들을 반드시 실천하겠습니다. 더 낮은 자세로, 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반드시 용인발전 10년 앞당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새누리당의 재도약을 위한 당선인의 의견은? 이번 20대 총선의 공천과정과 당의 운영이 갈등과 분열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국민 들께서는 너무나 큰 실망을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당이 하나로 단합된 모습으로 국민들께 항상 낮은 자세로 국민들 과 소통하는 정치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제20대 국회에서의 의정활동 계획은? 관광선진국으로서의 지방의 발전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며, 수도권 규제완화로 국가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견인해야 합니다. - 新성장전략인정보와 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관광강국 ‘welcome to korea, 관광선진국 프로젝트’ 구현을 통해 질 좋은 일자리 창출. - 국회 선진화법 국민여론 수렴을 통한 개선 - 유화정책에서 벗어나 북한의 실질적 변화를 유도하는 전략적인 대북개방정책실현으로 자발적 개방유도 및 평화적이고 조절된 정치적 화합으로 장점을 살린 차별화된 세계최고의 관광명소개 발로 한반도 평화유지에 기여. - 글로벌경쟁력을 위한 문화활성화, 수도권규제완화를 통한 외국 인투자 도모로 국가 경제성장 및 일자리창출에 기여. - 고용창출을 위한 제도적 규제 개혁방안 강구 및 운영을 위한 제 도적 지원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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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을 섬기겠습니다! 경기 김포시을

홍철호 (재선) ▶ 축하드립니다. 당선 소감 및 주민들에게 인사 부 탁합니다. 이번 4.13 총선에서 국민들께서 보여준 회초리의 뼈아 픔을 가슴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총선 민의를 수용해 죽어가고 있는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무너지는 중산층과 서민경제를 회복하는 일이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엄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부족한 저에게 김포를 위해 일할 기회를 다시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새누리당의 재도약을 위한 당선인의 의견은? 이번 총선 민의가 말해주듯 결국 국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게 최급선무입니다. 죽어가고 있 는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무너지는 중산층과 서 민경제를 회복하는 일에 매진할 때입니다. 더 이상의 계파 대립 정치를 청산하고 소통과 화합의 정치를 일 으켜 민생을 돌봐야 합니다. 재선 의원으로서 당 개혁 에 힘쓰겠습니다. 물론 어렵고 힘들겠지만 우리의 정 치문화를 바꾸는, 염치를 아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 제20대 국회에서의 의정활동 계획은? 무엇보다 경제살리기, 일자리 만들기에 노력하려고 합 니다. 특히 청년실업은 실업 자체도 문제가 되지만, 취 업을 못하는 까닭에 결혼도 하지 않고 출산도 하지 않 는 결과로 이어져, 궁극적으로는 서민경제 활성화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시급하게 처리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중소기업을 좋은 일자리로 만들어주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법·제도뿐만 아니라 청년고용에 따르는 직접 지원도 확대해야 할 것입니다. 또 김포와 같은 접경지역은 아직 인프라 시설이 열악 합니다. 제대로 된 도로, 복지관 하나 없습니다. 이런 지역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정책들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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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 인터뷰

더욱 겸손하게 국

강원 태백시횡성군영월군평창군정선군

염동열 (재선) ▶ 축하드립니다. 당선 소감 및 주민들에게 인사 부탁합니다. 먼저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유권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번 20대 총선은 전국 에서 2번째로 큰 거대선거구인 우리 지역의 산적한 현안과 더 큰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적임자를 뽑는 중요한 선거였습니다. 지역 유권자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에 가슴깊이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함께 본선에 오른 다른 후보들께도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며 끝까지 함께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사랑하는 새누리당 당원동지 여러분 고맙습니다. 존경하는 선대위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여러분들의 희 생과 노력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지역현안을 헤쳐 나가는 동력이 바로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지지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지난 13일간 그야말로 온몸 다 바쳐서 열심히 운동해준 선거운동원 여러분 자원봉사자 여러분께도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고맙습니다.

▶ 새누리당의 재도약을 위한 당선인의 의견은? 공천과정에서의 잡음으로 인해 당원 및 국민 여러분들이 피로감을 느끼신 것 같습니다. 새누리당의 옷을 입고 선택받은 당선인으로서 저 역시 깊은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번 국민들의 엄중한 심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20 대 국회에서는 낮은 자세로 국회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제대로 일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길 밖에 없다고 생 각합니다. 새누리당의 상징인 붉은색처럼 따뜻한 보수의 이미지를 줄 수 있는 정책들을 입안하고, 원내외가 결 집된 모습으로 일관한다면 곧 국민들께서도 마음을 열어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 제20대 국회에서의 의정활동 계획은? 20대 국회에는 지역구인 강원도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이 개최됩니다. 국 제행사인 올림픽이 차질 없이 준비되고,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전 방위적으로 지원하고자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개최도시 뿐만 아니라 인근지역인 태백·횡성·영월·정선이 올림픽을 계기로 동반 성장 할 수 있도록 ‘올림픽 관광 배후도시’로 가꾸어 나갈 계획입니다. 재 선의원으로서의 무게감을 가지고 전문성 있고 힘 있는 의정활동을 해 나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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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4


민을 섬기겠습니다! 충북 증평군진천군음성군

경대수

▶ 축하드립니다. 당선 소감 및 주민들에게 인사 부탁합니다.

(재선) 먼저, 저 경대수와 새누리당을 믿고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주신 우리 중부3군의 모든 군민여러분, 유권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 경대수는 군민여러분께 약속드린 바와 같이 힘있는 집권여당의 재선 국회의원으로 서 우리지역의 발전만을 위해 다시 힘차게 달려 나갈 것입니다. 우리 중부3군이 충북 의 중심으로,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서는 그날까지 제게 주어진 임무와 역 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중부3군 군민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새누리당의 재도약을 위한 당선인의 의견은? 이번 총선을 계기로 그 동안 새누리당이 국민여러분께 많은 심려를 끼쳐드렸고, 부족 한 점이 많았다는 사실을 뉘우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새누리당이 국민적 신뢰와 민심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민생안정, 국가안보, 청 년실업 문제 등 주요 현안 해결에 힘쓰는 한편, 국민여러분과의 소통 범위를 넓혀 국 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참된 정치를 보여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제20대 국회에서의 의정활동 계획은? 우선, 이번 20대 총선을 통해 중부3군 군민여러분께 약속드린 모든 공약을 지키기 위 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4년간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던 국비 예산과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지역현안 과 주민숙원사업을 더 힘있게 밀어붙이겠습니다. 또한, 집권여당의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박근혜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완수를 위해 일 하는 국회, 열심히 뛰는 국회를 만들어 입법, 정책 등 모든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 뤄내겠습니다. 앞으로의 4년은 우리지역을 사통팔달 교통요충지로 만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각종 복지정책을 통한 생활수준 향상을 위해 쉼없이 달려 나가는 분주하고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경대수를 믿고 지지해주신 군민여러분께 더욱 큰 성과와 결과로 보답하겠습니다.

201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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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겸손하게 국

당선자 인터뷰

경북 포항시남구울릉군

박명재

▶ 축하드립니다. 당선 소감 및 주민들에게 인사 부탁합니다.

(재선) 포항시민과 울릉군민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금 당선의 기쁨보다는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정치선진화는 물론 지역과 국가발전 그리고 민생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막중한 시대적 책무를 무겁게 느끼고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다짐하고 약속했던 것들을 하나씩 실천하는데 더 땀 흘리고, 더욱 더 매진 하여 무엇보다 철강산업 사양화로 어려움에 빠진 지역경제를 살려, 서민들의 어려움 과 고통을 덜고 새로운 미래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에 더욱 집중하겠습니다. 아울러 진정으로 지역과 주민을 섬기는 참된 정치인, 지역 현안과 문제를 해결하는 유 능한 정치인, 지역과 국가 발전의 미래를 설계하고 비전을 창출하는 창조적 혁신정치 인이 되어 정치선진화의 모범이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변함없는 질책과 사 랑을 부탁드립니다.

▶ 새누리당의 재도약을 위한 당선인의 의견은? 이번 총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우리 모두 자숙하고 반성하고 변화해야 합니다. 그동안 민의를 외면한 공천갈등 문제와 집권여당으로서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데 국 민들에게 희망보다는 실망을 더 안겨드렸다는 뜻이기에 이러한 민심을 가슴속 깊이 새기고 반성과 함께 뼈를 깎는 쇄신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총선과정에서 있었 던 여러 가지 갈등을 하루빨리 봉합하여 국민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신뢰 받는 정 당, 새누리당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해야 할 것입니다.

▶ 제20대 국회에서의 의정활동 계획은? 기획재정위원회 상임위 활동을 통해 구조개혁의 성공을 위한 국가 경제 활성화 정책 과 국가 경제체질 개선을 위한 국가 구조개혁 정책을 추진하고, 내수와 수출의 균형성 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성공을 뒷받침하겠습니다. 또한, 재정건전성 강화와 국가채무 관리를 위한 재정개혁을 추진하고, 중소·중견기 업 지원을 위한 규제완화 정책과 유턴기업 지원 확대를 통해 경기 활성화를 강력히 추 진할 계획입니다. 입법활동으로는 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정, 지역발전, 소외된 사람들 을 위한 법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난 국회에 대표발의 했으나 심사기한이 만료된 민생안정 및 경제활성화를 위한 50 여개의 대표발의 법률을 재추진하고 새로운 민생법안 마련에도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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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4


민을 섬기겠습니다!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이완영 (재선) ▶ 축하드립니다. 당선 소감 및 주민들에게 인사 부탁합니다. 저 이완영을 믿어주시고, 다시 한 번 고령·성주·칠곡의 발전을 맡겨 주신 절대적인 지지에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살기 좋은 명품 칠성고! 행복한 군민! 반드시 이루어 기대에 부응하겠 습니다. 초선의원의 열정을 넘어 힘 있는 재선의원의 추진력으로 우 리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과제들, 군민들께 제시한 공약들을 단디 챙 기겠습니다.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완수하고, 대한민국의 경제재도 약을 다지고, 어느 지역보다 살맛나는 칠성고를 만들겠습니다.

▶ 새누리당의 재도약을 위한 당선인의 의견은? 국민들께서는 20대 총선에서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의 계파갈등을 심 판하셨습니다. 국민의 민의를 받들어 개혁과 쇄신을 통해 심기일전하 고, 부진한 경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정당활동의 최우선 순위를 민생 에 두어야 할 것입니다. 20대 국회에서 다른 목소리를 내는 두 야당을 두고 새누리당이 제 역 할을 다하려면, 우리 당 내에 갈등을 극복하고 합심하여 오로지 경제 재도약을 위한 국민적 요청에 적극적으로 선도해야 국민적 신뢰가 회 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 제20대 국회에서의 의정활동 계획은? 25여년 노동부 등 공직에서 몸 담아오고, 새누리당의 노동위원장 등 을 맡아 노동개혁을 앞장서 온 국회의원으로서, 앞으로 노동개혁을 완수하여 귀한 아들딸들이 쉽게 취직할 수 있는 일자리 전문가로 적 극 활동하고자 합니다. 19대 국회에서 미처 처리하지 못한 대한민국 의 경제기틀을 다질 노동개혁 법안을 우선 추진할 것입니다. 또 19대 국회는 사상 최고조로 법안이 많이 발의되었음에도 불구하 고 제대로 심사조차 하지 못하고 폐기되는 법안들도 상당수였습니 다. 입법기관으로서의 국회가 기본 역할에 충실하고, ‘일하는 국회’로 거듭나기 위해 법안 발의 후 일정기간(10개월) 이내에는 반드시 법안 심의·통과여부가 확정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201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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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겸손하게 국

당선자 인터뷰

서울 중구성동구을

지상욱

(초선)

▶ 축하드립니다. 당선 소감 및 주민들에게 인사 부탁합니다. 우선 민심의 성난 파도 속에서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중구와 금호동, 옥수동 주민 여 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개표 결과를 기다리면서 유권자 여러분이 대한민국이고, 민심이 천심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주민을 섬기는 자세로 모든 분들께 다가갈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고 열심히 뛰겠습니다. 더욱 낮은 자세로 정말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저를 위해 함께 웃고 울어주신 주민과 당원, 운동원 여러분의 얼굴을 떠올리며 제가 왜 정치를 하려했는지 처음 그 순간을 떠올렸습니다. 힘 없고 약하지만 법을 지키며 사시는 분들, 그 분들이 억울한 일로 눈물 흘리는 일이 없는 세상 그런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 새누리당의 재도약을 위한 당선인의 의견은? 이번 총선은 공천과정에서 보여준 새누리당의 오만함에 대해 국민들이 엄중하게 심판 을 내리신 것입니다.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국민의 마음을 다시 얻을 수 있도록 노력 해야 합니다.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서민들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한없이 낮은 자세 로 따뜻한 보수를 위해서 변화와 혁신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야 합니다.

▶ 제20대 국회에서의 의정활동 계획은? 선거 때 공약한 내용은 지역주민과의 약속입니다. 임기 내 실현할 수 있도록 지역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의하고 의견을 수렴하고 조정해 나가겠습니다. 오랫동안 지 역주민들의 재산권 행사를 가로막았던 남산고도제한 완화를 추진하기 위해 헌법소원 을 청구할 계획입니다. 오래된 규제는 기술 발전, 시대 상황에 맞게 합리적으로 조정되 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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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4


민을 섬기겠습니다! 대구 중구남구

곽 상도 (초선) ▶ 축하드립니다. 당선 소감 및 주민들에게 인사 부탁합니다. “중·남구가 살아야 대구가 삽니다!” 중구와 남구의 유권자 여러분께서 저를 선택해 주신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중·남구가 명실상부한 대 구의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경제가 튼튼한 살기좋은 도심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처음과 같 은 마음으로 국가와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항상 민생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하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지난 총선과정에 함께한 새누리당 예비후보자 그리고 야당, 무소속 후보자 와 지지자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중·남구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항상 함께 화합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지해주신 유권자 여러분과 함께 수고한 새누리당 당원동지, 선거사무원 그리고 자원봉사자께도 깊이 감사 드립니다.

▶ 새누리당의 재도약을 위한 당선인의 의견은? 선거기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낀 민심을 한 순간도 잊지 않고 오직 국민만 바라보는 정치, 일하는 국회의 모습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에게 진심이 전달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하며, 이를 바탕으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여 박근혜 정부 성공과 새누리당 정권 재창출을 반드시 이루어내야 할 것입니다.

▶ 제20대 국회에서의 의정활동 계획은? 현 정부의 최대 국정현안과제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입니다.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말이 있듯이 성장과 함께 고용과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법과 제도 적인 뒷받침으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반드시 이뤄내야 할 우선과제입니다.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기본적인 교육, 문화, 경제, 복지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효율적 인 평생맞춤형제도를 구축하고, 특히 고령화시대를 맞이하여 출산장려와 육아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를 당선시켜 준 대구 중구남구지역에 오랜 숙원인 지역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각별한 노력을 다해 경제가 튼튼한 도심 중·남구로 반드시 만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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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 인터뷰

더욱 겸손하게 국

대구 북구갑

정태옥

▶ 축하드립니다. 당선 소감 및 주민들에게 인사 부탁합니다.

(초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국민만 바라보고 열심히 일하라는 민의를 의정에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선거운동기간 약속드린 공약에 대해서도 반드시 실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북구와 대구, 그리고 대한민국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온 몸을 던져 일하겠습니다. 가장 낮은 자세로, 가장 뜨거운 마음으로 주민들 곁으로 다가서겠습니다. 주민들과 늘 함께하는 따뜻한 가슴을 가진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부족한 저를 선택해주신 주민 한 분 한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새누리당의 재도약을 위한 당선인의 의견은? 철저한 자성과 반성은 하되 패배의식에서는 조속히 벗어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국 민들에게 집권여당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정통 보수정당의 미래 청사진을 밝히는 열린 자세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심도있는 대화와 토론을 거쳐 진정성있게 호소할 때 국민들은 다시금 새누리당을 선 택하고 지지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새누리당의 진정한 변화와 개혁 을 위해 구성원 모두의 지혜를 모을 때입니다.

▶ 제20대 국회에서의 의정활동 계획은? 국민의 당면한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현장정치에 뿌리를 두면서, 동시에 국가 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비전의 정치를 실현하겠습니다. 첫째, 현장에 중심을 둔 민생정치를 펼치겠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막상 정치권에서 벌어지는 논쟁보다는 하루하루 먹고 사는 문제를 걱정하며 생업과 관련된 고민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공직생활 27년 동안, 일선 현장에서 주민들과 호흡하고 발로 뛰며 어려움을 해결해 온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서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또한 그 해답을 찾는 철저한 현장 중심의 정치로 민생에 도움이 되는 실용정치를 펼쳐가겠 습니다. 둘째, 당면한 현안을 넘어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창조적 비전을 제시하겠습니다. 우리 사회는 지난 1940년대 해방 이후 광복 70년 동안 주요 고비마다 새로운 정치 비전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 왔습니 다. 이제 기존의 수출주도 경제성장 모델이 한계에 이르고 저출산·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며, 사회적 갈 등이 심화되는 또 다른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미 래 경제성장의 돌파구를 모색하고, 이를 위한 개혁 과제를 과감히 입법화하여, 국민들에게 미래 비전과 희망의 길을 열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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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4


민을 섬기겠습니다! 대구 달서구갑

곽대훈

▶ 축하드립니다. 당선 소감 및 주민들에게 인사 부탁합니다.

(초선) 존경하는 달서구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선거운동 과정에서 저에게 보내주신 여러분의 따끔한 충고와 격려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국민을 무서워하고 겸 손히 섬기며 독선과 오만을 버리고 더 낮은 자세로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을 위해 노 력하겠습니다. 성장이 멈춰버린 달서갑지역이 경제·교육·문화로 으뜸가는 대구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하나하나 구축하고 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 역의 현안사업부터 중점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저 곽대훈에게 보내주신 달서구민 한 분 한 분의 성원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반드시 ‘더 잘 사는 달서, 더 빛나는 대구’ 이루겠습니다.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 새누리당의 재도약을 위한 당선인의 의견은? 이번 총선 결과는 국민께서 새누리당 내부의 소통과 단합을 다지고 여야가 대화와 타 협을 통해서 오직 국민만을 위한 상생의 정치를 하라는 뜻으로 받아 들입니다. 새누리당 구성원 모두가 국민의 호통과 회초리를 가슴 속 깊이 새기 며 엄중하게 받아들여 뼈를 깎아내는 고통을 감내하며 변화와 혁신, 소통으로 국민들께 신뢰받을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 태어나야 한다 고 생각합니다. 4. 13 총선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정치가 구태를 벗어나 잃어버린 국 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초심으로 돌아가서 오로지 국민에 의한 국가 와 국민만을 위한 정치로 거듭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합니 다. 저 또한 국회에 등원하면 구태의 정치문화 개혁은 물론 새누리 당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제20대 국회에서의 의정활동 계획은? 저는 기초지방자치단체장 10년과 36년간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 공 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얻은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국민 대통합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여 나가는데 앞 장서겠습니다. 또한, 교육과 문화는 저 개인적인 관심 분야이며, 구청장 재직 동안 가장 많이 한계에 부딪힌 분야이기도 합니다. 이에, 교육·문화 사업 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좋은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국민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 문화융성의 시대를 활짝 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201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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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 인터뷰

더욱 겸손하게 국

인천 연수구을

민경욱

▶ 축하드립니다. 당선 소감 및 주민들에게 인사 부탁합니다.

(초선) 감사합니다. 축하에 기뻐하기보다 연수구을 주민들께서 저를 선택해주신 그 기대감 때문에 어깨가 더욱 무거워집니다. 지난 7개월동안의 노력과 진정성을 인정해주신 연 수구을 주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주민 여러분들께서 저를 왜 선택하셨는지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우리 송도와 연수는 해야 할 일도 많고, 해내야만 하는 일도 많은 지역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기대 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막중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하나하나 착실하게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가 빠른 시간 안에 도출되도록 할 것입니다. 지역 주민들께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해결해 나갈 것이며, 더욱 낮은 자세로 변함없이 오직 지역발전 완성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 새누리당의 재도약을 위한 당선인의 의견은? 앞으로 우리 새누리당은 모두가 하나로 뭉쳐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맡은 바 역할에 더욱 매진해야 할 것입니다. 20대 총선의 아픔을 바탕으로 새누리당이 국민과 함께 호흡하며 소통하는 민심의 당 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저부터 노력할 것이며, 20대 국회가 민생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국회,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국회, 국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노 력하겠습니다.

▶ 제20대 국회에서의 의정활동 계획은? 지역 주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약자의 입장에 서서 민의를 대변 하고 주민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이야 말로 국회에서 제가 해 야 될 가장 중요한 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또한 지역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위한 미래먹거리 발굴 등을 위한 정책 마련에도 몰두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역 사업과 현안이 많은 만큼 저는 국회에 들어가면 국 토교통위원회에 들어가고자 합니다. 왜냐하면 송도국제도시는 명실상부 한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서울과의 접근성이 열악 한 것이 현실입니다. 제가 그동안 쌓아온 인적 네트워크와 경험들을 통해 지역의 숙원사업을 반드시 해결해 낼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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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을 섬기겠습니다! 인천 부평구갑

정유섭 (초선) ▶ 축하드립니다. 당선 소감 및 주민들에게 인사 부 탁합니다. 선거 내내 국민들의 정치불신의 벽이 높았습니다. 유 권자 한 분 한 분이 정치권에 대한 쓴소리를 해주셨습 니다. 그분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정치를 해야겠다 는 다짐을 합니다. 선거기간동안 부평의 유권자분들 이 격려도 해주시고, 질책도 하셨습니다. 저에게 소중 한 말씀으로 항상 가슴에 새기며 더욱 열심히 하겠습 니다. 다시 한 번, 부평구민 여러분에게 고개 숙여 감사드립 니다.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을 뜨겁게 섬기겠습니다.

▶ 새누리당의 재도약을 위한 당선인의 의견은?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겸허히 받아드리며, 민의가 무 엇인지를 알고 국민 우선의 정치를 해야 합니다. 자만 에 빠진 정신상태를 개조하고, 당의 체질 개선을 위한 개혁을 실행하고, 국민에게 새로운 당의 모습을 보여 야 합니다. 민생이 최우선되는 정책과 인적쇄신을 이 루어야 한다고 봅니다. 민생우선과 일하는 국회 모습을 보여서 국민에게 믿 을 수 있는 정당, 국정을 맡길 수 있는 정당으로 확신 을 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제는 모든 것을 잃더라도 국민의 마음에 다가서는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 제20대 국회에서의 의정활동 계획은? 저는 국민의 소중한 선택을 받았습니다. 선거기간동 안, 또한, 지난 4년동안 국민이 저에게 요청한 말씀을 가슴에 담아, 싸우지 않는 국회, 일하는 국회를 만드 는데 최우선으로 하겠습니다. 나라가 어렵고, 국민들이 힘들어 합니다. 국민이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제 의정활동의 최우선 순 위에 두겠습니다. 이제 초선으로서 국민을 섬기는 자 세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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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겸손하게 국

당선자 인터뷰

대전 중구

이은권

(초선)

▶ 축하드립니다. 당선 소감 및 주민들에게 인사 부탁합니다. 대전 중구구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에 깊은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대전 중구와 대한민국에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바라는 민심이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간 우리 중구 구석구석에서 많은 분들을 만나 경청하고 소통했습니다. 여러분께 했던 약속,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중산층과 서민이 더불어 잘사는 나라, 정의로운 복지국가 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국민을 무서워하고, 국민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 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와 경쟁을 했던 후보님들과 지지자들께도 위로와 감사 인사드리며 그분들의 공약, 따끔한 지적과 질타, 모두 수용 검토하여 지역발전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저 이은권, 결코 자만하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구민을 섬기며 실천하는 국회의원이 되어 행복한 중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새누리당의 재도약을 위한 당선인의 의견은? 국민을 이기는 권력은 없습니다. 우리 새누리당은 4·13 총선 대참패로 깊은 수렁에 빠져 들었습니다. 과반 의석의 집권당이 30석이나 잃고 원내 1당 자리를 내준 건 헌정 사상 처음 있는 일이며 더구나 이번 선거는 야권이 분열하고 장년·노년층 인구가 급 증한 가운데 치러져 질래야 질 수 없는 선거에서 나온 최악의 결과라 생각합니다. 또한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줄줄이 사퇴하고 원유철 원내대표를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등 지도부 공백 상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은 여권의 오만함에 엄중 한 심판을 내렸습니다. 지금 새누리당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은 냉엄합니 다. 안보와 경제는 동시 위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체제가 불안한 북한은 핵 위협 등으로 공세 수위를 높여 가고 동북아 정세는 요동치고 있으며 심각해지는 양극 화와 저출산, 수출 급감, 최악의 청년 실업 등으로 박근혜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비 판 여론도 높은 상태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금융·노동·공공·교육의 체질을 바꾸는 구조 개혁이 시 급합니다. 대대적인 쇄신으로 다시 뛰는 국회를 만들고 야당은 물론 여권 내 반대 세 력과 대화를 통해 국민과 소통해야 할 것입니다.

▶ 제20대 국회에서의 의정활동 계획은? 저는 “서민이 새로운 희망을 갖는 대한민국”, “민생 안정과 경제 활성”에 최우선의 비 전을 두고자합니다. 정치혁신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정치를 실현하고 경제민주 화와 국민복지가 함께 성장하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건설하겠습니다. 또한 여야를 막론하고 초당적 협력관계를 모색해 협치를 이루고 소통의 정치로 국민 만 생각하는 민생국회를 만들어 책임감 있는 대안으로 더 낮게, 더 가까이, 국민과 함 께 달려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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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을 섬기겠습니다! 경기 동두천시연천군

김성원

(초선)

▶ 축하드립니다. 당선 소감 및 주민들에게 인사 부탁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두천·연천 주민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저 김성원을 믿어주시 고 아낌없는 성원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번 선거운동 기간 동안 수많은 동두천·연천 주민들을 만나 뵈면서 간절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 모두 가 간절하게 바라온 꿈과 희망이 모여 제가 당선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동두천·연천 주민 여러분들의 그 간절한 소망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더 가까이에 서, 더 낮은 자세로, 더 열심히 일하고 섬기겠습니다. 동두천·연천을 발전시키고, 국 회와 세상을 바꿔나가겠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켜봐주십시오. 다시 한 번 동두천·연천 주민 여러분께 진심 으로 감사드립니다.

▶ 새누리당의 재도약을 위한 당선인의 의견은? 새누리당은 이번 총선에서 보여준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합니다. 참회 속에 국민들의 진정한 뜻을 읽고, 환골 탈태해서 국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되찾아야 합니다. 오직 국민 만 바라보고, 국민만 두려워해야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 니다. 서민과 어렵고 힘든 계층을 위해서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 이 바라는 변화와 혁신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할 것 입니다. 저는 새누리당 국회의원으로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실용주의 에 입각한 끊임 없는 개혁과 쇄신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는 정책 정당,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새누리당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정치 선진화 구현에 앞장서겠습니다. 말로만 하는 개혁이 아닌 실천 하는 변화의 처절한 몸부림으로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 제20대 국회에서의 의정활동 계획은? 박근혜 정부의 경제부흥, 국민행복, 문화융성, 평화통일 기반 구 축의 국정기조에 발맞춘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희망의 새 시대 를 만들어 정권 재창출의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여당 국회의원으로서 국정운영에 책임감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 할 것이며, 정부가 국민의 의사와 반하는 정책을 펼친다면 합리 적인 비판을 아끼지 않는 국회의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습니 다. 새누리당을 준비된 수권 정당, 정책 정당으로 변화시켜 침체된 경제를 살리는 한편 국민 대통합을 이끌어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는 희망의 새 시대를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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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 인터뷰

경북 경주시

김석기 (초선) ▶ 축하드립니다. 당선 소감 및 주민들에게 인사 부탁합니다. 여러분의 심부름꾼으로 선택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과 아울러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번 선거 기 간 중 시민여러분들을 직접 만나 뵙는 과정을 통해 시민여러분들이 어디가 가려운지, 무엇을 바라시는지를 알 게 되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경주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안정시키고, 자랑스러운 천년고도 경주 의 문화융성을 이뤄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간 있었던 갈등과 분열된 마음을 이제 모두 하나로 모아야할 때입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경주의 큰 변화와 발전을 위하는 일에 총력을 다 하겠습니다. 아울러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일하는 국회, 국민으로부터 신뢰받 는 국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새누리당의 재도약을 위한 당선인의 의견은? 이번 선거에서 새누리당은 과반수확보에 실패함으로써 정국운영 뿐만 아니라 기존 지지층들의 신 뢰를 회복하는데 상당히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재도약을 위해서는 우선 신뢰 회복이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공천 갈등 등의 상황을 잘 극복하고 공약 이행 등에 진정성과 책임감 있게 일해야 합니다. 또한 구성원들 간에 결속을 강화함과 동시에 지지층을 더 끌어 모으고 그 기반을 단단히 하기 위해서 또 하나 필요한 것은 바로 정체성의 확립이라 생각됩니다. 책임감이 분명하 고 약속을 지키는 대한민국 유일 보수정당이라는 새누리당의 명확한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이 충성도 높은 지지자들을 확보하는 길이라고 생각됩니다.

▶ 제20대 국회에서의 의정활동 계획은? 국가 경제 활성화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생각 입니다. 일자리 문제는 청년일자리 창출이 먼저가 되어야할 것이지만 조기 은퇴로 인한 중년 의 재취업 문제, 경제 약자로 몰린 일부 노인들의 생계형 일자리 문제도 반드시 해결해야할 과제라 이에 대한 준비도 착실히 할 생각입니다. 잘사는 농촌을 위한 각종 현안 해결, 저출산 대책, 곧 다가올 초고 령화 사회를 위한 대비, 에너지 절감 등 국정현안의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아울 러 경주의 현안 해결에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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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韓民國을 이끄는 힘!

「편집장이 찾아가는 인터뷰」

경북 김천 국회의원

이철우

김천예술고등학교 명예교장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신화

- 인터뷰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인터뷰 순은 무순위 입니다. -

임종룡


편집장이 찾아가는 인터뷰

경북 김천시 국회의원

이철우

64.3%의 절대적인 유권자들의 지지를 받아 3선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철우의원 은 국가안보지킴이로 널리 알려져 있다. 국민과 국가의 안위를 위한‘테러방지 법’ 을 반대하는 야당을 상대로 꾸준하게 설득하여 마침내 국회를 통과 시킨 저력 과 사통팔달의 교통요지인 지역구 김천을 위한 끊임없는 투자를 이끌어내어 모 범적인 의정활동으로 19대 국회에서 6관왕에 오르기도 한 이철우의원을 당선 직 후 만나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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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대 총선에서도 김천 시민들이 선택을 해주셨다. 김천 시민 들에게 인사 부탁드린다. 존경하는 김천시민여러분! 새누리당의 언론인 새누리비전을 통해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제20대 총선거에서 새누리당이 국민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렸습니다.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또 당선자의 한사람으로서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앞으로 쇄신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천시민여러 분께서는 지난 19대 때에도 전국 투표율 1등으로 당선시켜주시고, 이번에도 압도적으로 당선시켜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지 난번에는 일로써 보답한다고 했는데, 이번에는 더 큰 정치로 보답 하겠습니다. 일도 잘 해야겠지만 정치가 바뀌어야합니다. 국민 통 합하는 것으로 큰 정치를 보여드리고, 그 다음 지방과 수도권 균형 발전 부분에서 큰 역할을 하겠습니다. 또 인물 부분에서 정말 자랑 스러운 김천의 출신의 인물이란 것을 보여주어 시민들이‘우리지 역 국회의원 참 잘한다.’고 자랑 하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습니 다. 지역발전 현안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남부 내륙철도, 국도를 닦고, 원도심과 핵심도시의 균형발전, 문화관광, 교육도시를 만들 어서 명품 김천을 만들겠습니다. 지역현안들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이만하면 정말 일 잘했다는 소리를 듣도록 일하겠습니 다.

이번 선거 초반부터 당선 안정권이라는 여런조사가 발표되었습 니다만, 마지막 선거종료시간가지 최선을 다해 유권자를 만나시 는 모습을 보았다. 저는 항상 ‘시합은 연습처럼, 연습은 시합처럼’을 이야기 합니다. 지 난 8년 동안 평일에는 국회에서 업무를 보고 주말에는 항상 지역에 서 시민여러분과 함께 있었습니다. 선거 때만 고개 숙이는 것이 아 니라 평상시에 늘 지역주민들과 호흡을 하니, 지역민들께서‘이철 우는 선거 때만 바짝 하는 행태가 아니라 늘 함께하고 또 일 잘한 다, 진정성 있다.’라고 말씀하시며 믿어주십니다.

19대 국회에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보여 주었다. 이번 20대 국회 에서의 목표와 어떤 의정활동으로 국민들에게 감동을 줄 것인지? 지금껏 많은 분들의 고생과 노력 덕에 우리나라는 선진국의 반열 에 올라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부터가 문제입니다. 저는 가장 큰 문제는 학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교를 개혁해야합니 다. 대학원을 마치고 석·박사가 되는 것을 중요시 여기는 것이 우 리나라를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스펙보다는 능력을 중요시해야 합 니다. 두 번째로 우리나라는 수도권에 인구가 집중적으로 모여 있기 때 문에 지방의 교육·문화부분이 상대적으로 많이 낙후되어 있습니 다. 균형 잡힌 발전이 필요합니다. 수도권 중심에서 충청권 중심으 201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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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만들고, 이 후 국가의 평화통일이 이루어진다면 다시 균형 잡힌 발전을 위해 올라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3선 의원으로 당선되어 지역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앞 으로 다가올 20대 국회에서 어떠한 역할을 맡을 것인 지? 많은 선배동료 의원들께서 3선이 되면 당의 중추적인 역 할을 하고 싶어 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그 전에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소화 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고 생각합니다. 저는 어떠한 자리를 맡게 되던지 오로지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이 될 것이라 자신합니다. 저는 중·고등학교 선생님부터 시작하여 안기부를 거쳐 여기 까지 오면서 어떻게 해야 조직이 올바른 성장을 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지난 8년 동안 김천시민여러분들 대 표하여 의정활동을 하면서 여·야를 막론하고 함께 소통 하면서 열심히 뛰었습니다.

전국에 계신 당원들에게 김천 자랑 부탁드린다. 김천은 현재 남한만 따지면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있고, 서울에서 KTX를 타면 1시간 20분 만에 올 수 있습니다. 김천에 와보시지 않아서 위치도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이 계시던데, 추풍령에서 구미까지가 우리 김천입니다. 직지 사라는 천연고찰도 있고, 과거에는 교육도시였고, 조선 시대 때는 5대 시장 중 하나였습니다. 또 김천은 교통의 중심이기 때문에 물류산업이 많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관 광자원을 개발해서 하루 밤 묵고 가는 도시가 될 수 있 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현재 김천혁신도시에는 한국도로 공사, 한국전력기술 등 12개 공공기관이 들어와 있습니 다. 혁신도시와 원도심의 균형발전을 이뤄서 외부에서 오 는 사람들이 ‘김천이 정말 살기 좋은 도시구나.’라고 느끼 도록 만들겠습니다. 또, 좋은 학교를 만들어서 이사 오고 싶은 도시로 만들려고 합니다.

여성의 사회활동 분야가 모든 영역에서 활발하게 움직 이고 있다. 그러나 아직 육아, 가사등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여성들의 활동이 많은 제약이 있다. 특히 여성들의 정치 활동에 대한 의견은? 우리 경상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서 여성의 참여나 인식이 부족한 편입니다. 또한 현재 김천 사회에 여성 단체가 많이 있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 참여가 저조합니다. 지난 6·4지방선거 당시 시의원 비례대표를 뽑을 때 보통 남자1명, 여 자1명을 추천하는데, 저의 지역구에서는 비례대표 두 분을 여성으로 추천하였습니다. 지역구 후보까지 하면 4명 전 부 여성으로 추천하여 자유토론을 거쳐서 투표를 해서 질의답변, 토론을 거쳐 책임당원들이 투표를 해서 결정을 했 습니다. 이만큼 여성분들이 정치에 참여하고 사회에 참여하도록 유도를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은 참여실적이 그 다 지 높지않고 지방자치에 여성이 출마하면 아직까지는 완전한 성공을 거두는 예가 드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여성의 섬세함으로 지역문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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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역사상 최초로 18대 대통령선거 때 여성의 투표율이 남성의 투표율보다 높았다. 그만큼 사회 참여나 정치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여성 유권자들에게 독려의 말씀 부탁드린다. 실제로 지난지방선거 당시 비례대표만 두 사람 당선되고 시의원 두 사람을 공천했는데, 둘 다 아쉽게 낙선하였습니 다. 원인을 분석한 결과로 투표를 하면, 여성들이 여성을 안 찍어준 것이었습니다. 선거라는 것이 굉장히 힘이 들고 어렵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각종 교육을 통해서 잘 해결하도록 해야 합니다. 시험 보고 합격하는 공무원 사회에는 여 성들이 앞서고 있지만 선거는 과거 패턴에 그대로 묶여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함께 어울리며 사람관리도 해야 하 는데 여성분들은 그게 힘듭니다. 그런 패턴을 우리 국민 스스로 바꿔야합니다. 우리 김천의 선거풍토는 제가 많이 바 꿨습니다. 과거와 완전히 다른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불만도 많이 있었지만, 저는‘선거는 봉사다. 봉사자들이 뭉쳐 서 인물을 만드는 거다. 그 인물을 통해서 자기의 보람을 느끼고, 그 인물이 돈을 보태주거나 취직을 시켜주는 것은 아니지만, 그 인물이 나를 위해서 일을 하고 훌륭한 인물로 성장했을 때, 내가 그 사람을 만들었다. 그것으로 행복을 느끼고 보람을 느끼는 것이 선거고, 국회의원을 뽑는 이유다.’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마지막으로 전국에 계신 당원들께 드리고 싶은 말은? 존경하고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이번 선거로 인해 우리 당이 위기에 봉착하였지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 니다. 우리 당은 통일의 중추세력이 되어야하고, 통일기반을 조성하는데 역할을 많이 해야 하는 당입니다. 보수의 가 치를 가진 당인데 이 당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대통령과 당대표 중심으로 똘똘 뭉쳐야합니다. 우리가 단합해야 나라를 잘 이끌어갈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경제적으로나 안보적으로나 굉장히 위기입니다. 이 위기를 극복 할 수 있는 것은 우리 새누리당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당원들이 그동안 잡음이 있었던 것에 대해서는 이해를 해 주시고, 똘똘 뭉쳐 단합해서 이 나라의 중심세력으로서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통일 기반을 조성하고 국가 안보, 경 제회복 등 이런 문제에 있어서 열심히 단합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우리가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 우리 새누리당 만이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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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 찾아가는 인터뷰

위원장

임종룡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철저한 현장주의자로 한국경제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긴급한 처방을 적재적소에 내리는 특급 소방수로 알려져 있다. 지난 4월 총선의 민심에서 여실히 드러났듯이 우리 경제가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최대의 어려움에 직면한 시점에 서 작년 3월, 경제회복, 금융개혁을 위해 긴급 투입된 임종룡위원장은‘무엇보다 서민경제의 안정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고 밝혔다. ‘금융개혁에 실패하면 금융산업은 완전히 글로벌 경쟁에서 탈락하게 될 것’ 이라며,‘우리경제가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는데 전력을 다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서울 중구 세종대로 집무실에서 만난 임종룡위원장은‘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는 여·야가 있을 수 없다면서 정치 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 면서 인터뷰를 시작하였다.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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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특히, 청년과 퇴직자들의 일자리문제가 심각하다. 특히, 자영 업자들이 실패를 경험한 후, 재기하기 위해서는 금융의 지원이 절실 한데 이에 대한 어려움이 많다. 미국의 경우에도 창업을 통해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평균 8번 실패합 니다. 창업이란 자체가 새로운 아이디어나 혁신적인 생각을 통합한 것 이기 때문에 쉬운 과정은 아닙니다. 그런 과정에서 실패하는 경우가 많 은데 창업자에게 가장 큰 어려움이 무엇이냐? 그런 것에 대해서 조사해 보면 바로 실패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말씀하셨듯이 실패하면 겪게 될 금융상 연체자로서의 부담이 크기 때문입니다. 금융위원회도 그분들의 재기의 지원을 원활히 하는 것이 창업을 많이 일으키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창업한 기업들의 통상 금융을 이 용하는 방법은 신용보증제도를 이용할 때, 창업 연대보증을 실패할 경 우 부담이 오래가지 않도록 합니다. 또 재기와 관련한 지원채널을 만 들었습니다.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해 창업자가 실패를 하면 다시 재기 를 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받고, 창업에 관한 여러 가지 제도적인 뒷 받침을 받고 창업재기지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서 기존 금리채무를 조정 또는 감면해 다시 재기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입니다. 창업이 잘되려면 창업자의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재기 할 수 있도록 가능성을 주는 것이 중요하고 그를 위한 금융제도를 만 들어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작년 3월 취임하신 후, 많은 금융개혁 과재를 추진했다. 그간 추진한 금융개혁에 대한 평가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를 말한다면? 지난 1년은 금융개혁으로 경쟁과 혁신의 새로운 틀과 기반을 만든 한 해입니다. 70개 실천과제에 대한 추진방향을 확정하여 기본 틀을 갖췄 습니다. 계좌이동서비스, 크라우드펀딩, ISA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가 출현하였고 개혁의 가시적 효과도 나타났습니다. 올해는 작년에 마련된 기반과 틀을 바탕으로 국민들이 개혁의 성과를 더욱 체감할 수 있도록 제2단계 금융개혁을 추진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 번째로 작년에 추진한 과제들의 안착을 위해 노력할 것입 니다. 2015년에 마련한 금융개혁 70개 세부과제가 제도화되고 착근되 는지 이행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보완할 것입니다. 두 번째로 금융산업을 성장동력으로 키울 수 있는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야합니다. 금융회사, 인프라, 핀테크의 해외진출을 보다 체계적 지원하고 금융IT 융합 등 환경변화에 따른 금융규제테스트 베드를 도 입할 것입니다. 세 번째, 기업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과제를 적극 추진할 것입니다. 네 번째, 성과중심의 문화를 확산하고, 금융회사 지배구조 등 금융회 사의 변화와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개혁을 보다 강화할 것입니다. 마지 막으로 금융개혁법안의 후속조치를 충실하게 이행하고 통과되지 못한 은행법과 자본시장법의 입법을 위해 노력 할 것입니다.

1,200조원을 넘어선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가 크다. 가계부채를 관리 하기 위해 정부는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또 반면 대출심사 201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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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로 부동산 시장에 부담이 된다는 주장도 있는데…. 최근 가계부채는 빠르게 증가했습니다. 전반적인 건전성과 증가세 분석결과 등을 감안할 때 시스템리스크 가능성은 제한적입니다. 건전성이 양호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위주로 늘었으며 연체율, BIS비율 등 금융회사의 손실흡수능력 도 충분하다는 분석입니다. 가계부채가 소득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대해 정부는 소득증대 등 상환능력을 제고하고, 분할상환 등 부채를 관리하며, 서민·취약계층 지원 등 종합적으로 대응할 것입니다. 특히, ‘냉·온탕’식 직접 규제보다는 빚은 상환능력범 위 내에서 빌리고, 처음부터 나누어 갚는 일관된 원칙의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통해 가계부채의 잠재적 위험을 최소 화 하겠습니다.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주택시장이나 서민생활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상황에 맞게 단계적으로 유연 하게 대응하여 연착륙 유도할 것입니다. 최근 주택시장의 위축은 작년 공급물량이 많았던 측면과 연초 계절적 요인 등에 기인하여 시장 관망세가 확대된 것 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통과된 서민금융생활지원법에 따라 서민금융진흥 원이 설립되면 어떤 효과가 기대되는지? 현행 햇살론·미소금융·국민행복기금을 통할하는 진흥원 은 서민자금 지원 총괄기구로서, 서민정책의 획기적인 도약 을 위한 주춧돌이 될 것입니다. 진흥원이 공공정보를 활용 할 수 있는 만큼, 개개인 상황을 반영한 섬세하고 촘촘한 맞 춤형 지원 강화하고 유관기관에 흩어진 DB·재원 통합으로 큰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용·복지+센 터 등과 연계하여, 통합지원센터 등 원스톱 현장 지원 전국 망도 속도감 있게 구축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편, 서민금융생활지원법의 입법으로 현재 민간단체인 신 복위도 법정 기구로 재탄생하게 되고, 개인워크아웃에 참여 하는 금융회사 대폭 확대 되어 워크아웃 절차의 법제화 등 으로 보다 많은 서민·취약계층에게 채무조정의 혜택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향후 금융위원회는 하위법령 정 비하고, 설립준비위원회를 통해 9월 중 진흥원이 차질 없이 출범할 수 있도록 만반의 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통과된 서민금융생활지원법에 따라 서민금융진흥 원이 설립되면 어떤 효과가 기대되는지? 현행 햇살론·미소금융·국민행복기금을 통할하는 진흥원 은 서민자금 지원 총괄기구로서, 서민정책의 획기적인 도약 을 위한 주춧돌이 될 것입니다. 진흥원이 공공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만큼, 개개인 상황을 반영한 섬세하고 촘촘한 맞춤형 지원 강화하고 유관기관에 흩어진 DB·재원 통합으로 큰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용·복 지+센터 등과 연계하여, 통합지원센터 등 원스톱 현장 지원 전국망도 속도감 있게 구축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편, 서민금융생활지원법의 입법으로 현재 민간단체인 신복위도 법정 기구로 재탄생하게 되고, 개인워크아웃에 참 여하는 금융회사 대폭 확대 되어 워크아웃 절차의 법제화 등으로 보다 많은 서민·취약계층에게 채무조정의 혜택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향후 금융위원회는 하위법령 정비하고, 설립준비위원회를 통해 9월 중 진흥원이 차질 없이 출범할 수 있도록 만반의 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거래소 개혁을 위한 법안이 아직 처리되지 못했는데, 거래소 개혁으로 기대되는 효과와 앞으로의 법안 처리 계획 은?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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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은 기업에게는 양질의 자금을 공급하고, 투자자에게는 수익성 있는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터전입니다. 이러 한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자본시장과 거래소 운영에 경쟁과 혁신을 불러 일으켜야 합니다. 성장하는 기업뿐 만 아니라 성장할 수 있는 기업도 스스로에 맞는 시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시장간 경쟁이 필요하고, 투자자에게는 시 장운영 체제에 대한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하며, 새로운 투자상품이 끊임없이 공급되는 혁신이 제공되어야 합니다. 이 미 우리의 경쟁상대인 세계의 주요 거래소는 지주회사 체제하에 시장을 분할하고 국경을 넘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우리는 이미 뒤지고 있는 것이 아닌지 냉정하게 되돌아보고 치열하게 고민할 때가 되었습니 다. 현재 우리 거래소는 해외 거래소에 비해 수익성, 국제적 영향력, 상품다양성 등 모든 면에서 한국거래소의 경쟁력 은 현저히 떨어진 상황입니다. 선진 해외거래소와의 격차는 점점 확대되고 있으며, 후발주자인 중국거래소들도 빠른 경제성장, 거대한 시장규모 등의 우위를 등에 업고, 우리의 턱밑까지 추격해온 상황입니다. 또한 코스닥시장이 정체성을 찾지 못하고 2부 시장에 안주하면서 아이디어와 기술로 승부하는 중소·벤처기업 지원 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의 지주회사 전환은 이대로 있다가는 한국거래소가 국제 경쟁에서 뒤질 수 있다는 절박한 인식하에 추진할 것입니다. 거래소가 지주회사체제로 전환되면 일관된 발전전략을 추진하면서도 시장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서비스를 강화하고 IT·정보사업 등 새로운 사업개발을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적절한 시점에 상장을 추진함으로써 투자재원을 스스로 조달하고 글로벌 거래소들과 M&A, 지분교환 등으로 효과적으로 경쟁하고 협력도 강화해 나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거래소 구조개편은 한국거래소가 국내시장에 머무르지 않고 글로벌 플레이어로서 역동적인 자본시장을 조성하는 데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국회에서 거래소지주회사 도입을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통과되 기를 희망하며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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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 찾아가는 인터뷰

교장

주광석

김천예술고등학교 명예교장 이신화 Gimcheon High School of Arts

올해로 개교 31년을 맞이한 예술특수목적 고등학교 김천예술고등학교는 예술적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국내·외 유수대학으로 진학시키는 인재 산실의 역할을 하고 있다. 교정의 푸른 잔디와 곳곳에 놓인 섬세한 작품들은 학생들이 갖고있는 다양한 재능을 자유롭게 펼치고 있음을 보 여주었다. 김천예술고등학교에 대해 잘 인식하지 못한 학부모나 외부인들도 교정을 방문하는 순간 잘 조성된 예술교육 환경 에 한번 감탄하고, 학생들의 우수한 진학현황을 보며 그 진가에 한 번 더 감탄한다고 한다. ‘문화 예술 인재양성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 이라는 확고한 교육신념으로 후진 양성에 몰두하고 있 는 김천예술고등학교 이신화 명예교장과 주광석 교장을 만나보았다.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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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 양성을 위한 특목고 중심에는 김천예술고등학교(이하 김 천예고)가 있다. 먼저 김천예고 소개를 부탁한다. 주광석 교장 김천예술고등학교는 철학박사 이신화 명예교장선생 님께서 예술문화의 불모지인 이곳에 창의적인 글로벌 예술 인재육 성을 목표로 1986년 3월 설립하여 개교한 특수목적 고등학교입니 다. 개교당시에는 음악과 1개 반으로 시작하여 조금씩 늘려나가 현재 3개 학년 총 9개 학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년별 음악과 2 개 학급과 조형예술과 1개 학급으로 편성이 되어있습니다. 또 저희 학교에는 연습실이 120개 정도 있습니다. 대도시 같은 경우에는 학 교 외에도 연습할 곳이 많지만 이곳 학생들은 연습실을 구할 수 있 는 여건이 안 되기에 우리가 예산을 확보해서 연습실을 많이 만들 고 아이들이 맘껏 연습하고 실력을 뽐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 니다. 문화예술이 무너져 있던 김천이었지만 우리 김천예고에서 많 은 인재를 양성하다 보니 지역 예술발전에 상당한 역할을 했다고 자부합니다.

교장선생님께서 아이들의 인성을 위해 강조하시는 내용과 프로 그램이 있다면 소개 해달라. 이신화 명예교장 학교 교장을 40년 간 해오면서 평소의 교육관은 아이들로 하여금 즐거움을 느끼고 보람을 찾는 생각으로, 좋은 인 성을 가진 훌륭한 인재를 키워내는 것입니다. 첫 번째로 예술인은 마음이 먼저 아름다워야 합니다.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한 학급 한 생명 살리기 운동인 ‘사랑의 손길 바다를 건 너’를 실시하여 매월 학급당 3만원씩 월드비전을 통하여 외국에 있 는 불우한 아이들에게 전달되고 있습니다. 비록 내 손에서 나가는 돈은 적을 지라도 빈민국의 가난한 아이들에게 전해질 때는 진정 따뜻한 정이 전해 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 우분트(UBUNTU) 실천운동입니다. 어버이날에는 부모 님을 초청하여 효에 관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 다. 또 스승의 날 행사를 통하여 사제 간의 정을 나누며 참된 교육 을 실현하는 프로그램으로 신뢰받고 존경받는 교사상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풍부한 상상력이 있을 때 예술적으로 다양한 것이 표출된다. 결국 이를 만들어 내는 높은 수준의 예술교육을 받기위해서는 교사들 의 역할이 중요한데…. 이신화 명예교장 우리 학교의 교훈이 ‘부지런하자’입니다. 교직원과 강사는 총 110명으로 매주 월요일 목요일 아침 7시40분에 직원회 의를 한 후 8시부터 하루일과 시작을 합니다. 선생님들이 젊고 패 기가 넘치기에 학생들과의 소통이 잘됩니다. 우수한 교직원과 선 생님들의 열정이 매 학기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학생 들의 교육에 접목하여 변화하는 시대에 맞게 교육혁신을 시도하여 차별화된 학교 운영을 펼쳐가고 있으며 각종 방송사와 신문, 인터 201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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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을 통하여 학교의 우수한 내용들이 전국적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3년 동안 예술의 꿈을 안고 인고의 시간을 지 나오는 동안 학생과 교사는 서로 동고동락하면서 품성과 학력과 예술적인 소질을 연마하여 예술대학으로 진학에 꽃 을 피우게 됩니다. 서울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홍익대학교, 연세대학교, 중앙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경희대학 교 등 합격의 소식이 들려올 때 교사의 보람은 빛나는 것입니다. 함께 열심히 해준 시간들, 고생했기에 열매는 더욱 값지고 아름다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천이라는 작은 도시에 위치하고 있지만 교육의 결실은 대도시에 버금가는 교육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전국 단위 모집으로 학생들이 입학한다. 결국 기숙사 등 다양한 인프라 환경과 교육여건이 중요한 듯한데…. 주광석 교장 우리 김천예고는 전국단위로 모집하고 있기 때문에 타지에서 온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수요 만큼 공급이 원활하지 않는 기숙사 때문에 걱정이 많습니다. 학교부지의 40%는 녹지이기 때문에 기숙사를 더 지으려 해도 안 됩니다. 그린벨트 해제가 되면 4층 규모의 기숙사가 새로 지어질 예정입니다. 학생들 교육을 하는데 있어서 여러 가지 변화를 주려고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교육여건과 제도를 개선하려고 다른 예고들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 국을 다니며 교육과정 계획을 철저히 했습니다. 또 강사선생님들에 대해서 매 학기별로 아이들에게 설문조사와 평가 를 해서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실력을 뽐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클래식 정기 연주회, 실용음악콘서트, 국악무용제 등 여러 가지 행사를 많이 하며 아이들의 실력도 뽐내고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미술 또한 정기적으로 영상전과 작품전도 개최하고 애니메이션 같은 경우는 만화책을 만들어 도 합니다. 병원, KTX역, 도서관, 학교에서 이동전시회와 나눔 음악회도 했었습니다.

김천예고가‘파파로티’ 라는 영화로 전국에 명성을 떨쳤다. 자세한 내용을 소개 해달라. 주광석 교장 2013년 3월 14일에 개봉한 영화 ‘파파로티’의 주인공 학교로 주목을 받으면서 스승과 제자관계를 새롭게 정립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석규, 이제훈, 오달수, 강소라, 조진웅씨가 역할을 맡아서 코믹하면서도 젊은 학생들 의 심리를 역동적으로 역할을 해주었고 실존하는 학교가 영화의 소재로 제작되어 국민들에게 감동과 아름다운 스승 상을 가슴속에 심어주는 영화로 전국적으로 동시 개봉을 하였습니다. 우리는 교사의 길이 참으로 인내하고 희생하 고 부단히 연구하는 길이라 여기고 올해도 무한열정의 연수를 통하여 학생과 학부모 속으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이 영화가 전국적으로 상영되고 많은 국민들에게 그리고 자라나는 우리 젊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스승과 제자의 아름다운관계가 정립되는 흐뭇한 계기가 되었던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1학년 김지수 학생이 SBS 스타육성프로그램‘키워주세요’에서 2연승을 차지하였고 앞으로 대한민국을 더욱 빛내는 세계적인 인재로 육성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경상북도 관내의 중학교를 대상으로 교가를 새로 편곡 녹음해주는 운동을 통하여 대대적인 호응을 얻었 으며 이 운동이 YTN, TBC, 연합뉴스 TV를 통해서 전국적으로 방송되는 자랑스런 나눔과 배려 운동을 펼치고 있습 니다.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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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예고출신 졸업생들이 대한민국 문화예술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신화 명예교장 지방에 있는 예술학교라서 수도권 출신들과 차별하는 시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건 정말 잘 못 된 시각입니다. 졸업생들을 보면 대졸자가 2/3가 해외에 유학을 나가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많은 졸업생들 이 지속적으로 전문분야에 몰두하고 연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교수도 배출되고 콩쿠르 우승, 입상하는 학생 도 있고, 박사학위를 받은 학생도 있습니다. 30년이라는 세월이지만 나름대로 잘 심어서 길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부모의 마음과 똑같은 선생의 마음이기 때문에 분명히 잘 됐음에도 ‘더 잘해줄 수 있었는데, 부족한 것이 참 많이 있었구나.’라는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지역사회와 학부모님들께 전하고 싶은 말은? 주광석 교장 학교를 먼저 신뢰해 주시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제일 중요한 것이 바로 신뢰입니다. 특수목적고가 되다보니 규정상 전국에서 학교운영비, 인건 지원비가 없고 등록금 또한 일반 인문계보다 3배가 더 듭니다. 비 록 지방에 있는 학교지만 이렇게 어려운 경제사정 속에서도 개교이후, 입학정원을 못 채운 적은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학부모들이 학교를 신뢰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불신한다면 누가 비싼 등록금 내고 예술고등학교 에 보내겠습니까?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는 신뢰를 가지고 선생님을 믿고 학교를 보내주셨다고 생각하 기에 감사한 마음을 지니고 있습니다. 저희 또한 지역사회와 학부모님들께 믿음이 가는 학교를 운영하겠습니다. 앞으로 나아가는 확신이 있을 때 학 교가 성공하고 학생들이 성공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자립특목고 명예교장선생님으로서 정치권에 바라는 점? 이신화 명예교장 많은 분들께서 열심히 하시지만 교육에 대해 걱정하는 정치가 없습니다. 교육이 살아야 나라가 사는데, 교육기관이나 학생들로 하여금 올바른 인성교육을 하는 방안을 내놓고 연구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 고 있습니다. Next Generation. 즉 정치권에서는 다음세대를 위한 정책을 펼치고 정치를 해야만 합니다. 진정한 애국은 정쟁이 아니라 다음세대를 위해 걱정하고 그들을 위해 뛰어주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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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차 새누리당 중앙 총선 이후 중앙위 대책 긴급 논의

김기선 중앙위 의장 대행 모두발언 우리 새누리당의 중추적 역할을 하시는 중앙위원회 여러 분 마음이 참으로 쓰라렸습니다. 다들 당을 걱정하는 마 음으로 이 자리에 함께하셨다고 봅니다. 특히 이번 공천 과정을 겪고, 그에 따라서 국민들의 새누리당에 대한 준 엄한 질책과 심판을 받은 그런 선거를 우리가 치뤘습니 다. 참으로 참담한 심정입니다. 우리당이 이번 선거결과 에 대해서 국민의 뜻을 겸허히 수용을 하고 새롭게 거듭 나야 됩니다. 이렇게 다들 우리 새누리당을 아끼고 사랑 하고 그런 중앙위 운영위원 여러분들 똑같은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공천과정에서 우리당이 오만했습니다. 이 오만한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왜 그러한 오만함을 국 민들에게 보여야 했는지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다시 는 이런 일이 없도록 우리가 반드시 이제 바로잡고 그리 고 가야됩니다. 특히 그 중에서 우리 중앙위원회가 당의 중추적인 그러한 기구고 기능을 하고 국민 각계의 직능 을 대표하는 그러한 당의 중앙위원 여러분들이 이번 공 천과정에서 큰 마음의 상처를 입고 그리고 허탈감을 느 낀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중앙위원회 수석부의장 입니다만 중앙위원회까지 제대로 뒷받침하지 못한 부분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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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송구스럽게 생각을 하고, 정말 주인 된 마음 으로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사실 제 지역도 어 려운 과정에서 선거를 치뤘기 때문에 또 제가 보필해야 할 의장님 계시고, 제가 수석부의장이었습니다만 의장님 을 모시고 중앙회가 기능과 역할 할 수 있도록 그 부분 에 주력을 했습니다만 김태원의장님께서 지난번 공천이 끝난 이후에 중앙위원장 직을 사퇴하신 줄은 저는 몰랐 었습니다. 그리고 선거 끝난 이후에 중앙의장님께서 그 런 말씀을 하셨고, 그래서 의장께서 사퇴를 하고 나면은 어떠한 절차에 의해서 중앙위가 대외적으로 대표를 하 고 중앙위원회 전체의 입장을 밝히는 지에 대해서 전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의장께서 당분간 당이 새롭게 거듭나서 정상적으로 기능하고 국민 앞에 나설 수 있고, 그때까지는 중앙위원회도 전체의 입장을 당에 적극적으 로 반영시키고 건의하고 관철시킬 수 있는 체제를 갖춰 야하기 때문에 저보고 당분간 의장대행을 맡아줬으면 좋겠다고 하신 말씀을 선거가 끝난 이후, 최근에 전달을 받았습니다. 그 동안에 제가 역할도 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런 역할을 맡는 것이 제가 맡는 것이 온당한지, 정당한


위원회 운영위원회 - 김기선 수석부의장 의장권행대행으로 취임 - 중앙위 혁신 본부 운영하기로….

지, 바람직한지 고민을 했습니다만 오늘 운영회가 열린 다고 해서 여기서 운영위원 여러분들 의견도 한번 들어 보고 그러면서 제가 당분간 당이 정상화 될 때까지 의장 대행을 맡는 것이 바람직한지 들어보고, 제가 제 거취도 정할까 합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면서 오늘은 우리 중 앙위원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한 분 한분 당의 공천과정을 지켜보고 선거결과를 보면서 당에 느끼는 바가 크리라고 봅니다. 중요한 것은 당을 진정으로 아끼 고 사랑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어떻게 하면 경 제를 제대로 살려내 가지고 지난 10년 동안 정체 되어 있 는 나라의 기반을 선진국 대열로 끌어올릴 수 있는 그러 한 세력이 어디 있냐? 국가, 안보상황이 대단히 엄중한 상황에 있는 데 이것을 튼튼히 지켜내 가지고 그 가운데 서 통일조국 이루어 낼 수 있는 그러한 정치세력이 어디 있냐? 이번 선거에서 국민에게 크게 질책 받고 심판 받았 지만은 새누리당 밖에 없지 않냐는 긍지와 자부심을 다 들 갖고 계시리라고 봅니다. 그래서 당이 바로 국민들의 이 질책을 겸허히 받아서 더욱 사랑받고 성원받고 그래 서 새누리당이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그런 정당으로 거

듭날 수 있는 그러한 지혜와 뜻과 힘을 다시 결집하는 데, 뜻을 하나로 펼치는 데 그 우리 마음이 거기에는 똑 같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서 중앙위 원회가 앞으로 어떻게 당이 새롭게 거듭나는 데 역할을 하고 기여를 하고 할 수 있는 지를 함께 모색을 하는 시 간으로 오늘 운영위원회가 할 것인지 다시 한 번 운영위 원회가 잘 진행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다 시 한 번 중앙위원회 운영위원회 여러분들 정말 지난 선 거과정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제가 비록 134표차로 다 시 원주의 일꾼이 됐습니다. 제가 누구보다도 이번선거 에 나타난 국민과 민의의 신뢰, 뜻이 어떤 것인지를 아주 뼛속깊이 느끼고 있습니다. 여러분 앞에 제가 당선이 됐 다는 그런 기쁨은 하나도 없습니다. 정신을 바짝 차려서 당이 새로 거듭나야 되고, 그 가운데 우리 중앙위원회, 무기력했던 중앙위원회 이제 활발하게 참여한 모든 분 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새누리당 중앙위원회가 본격적으로 뛴다. 이러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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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보터(Angry Voter)를 아시나요? 20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율은 19대 때 보다 3.8% 높 은 58%였다. 투표율이 많이 오른 것은 아니지만 그 내용에 의미가 있다. 전통적인 보수지지층, 새누리당을 지지하던 5,60대 유권자들의 투표율은 비슷하거나 오히려 저조하고 2,30대 청년세대의 투표율이 상당히 오른 것이다. 새누리당이 참패한 이번 제20대 총선 결과는 한마 디로 정부와 집권 여당에 대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 이다. 지난 3년간 서민들의 살림살이는 나아졌는가. 청년 들은 먹고사는 걱정 없이 꿈을 꿀 수 있는가? 하고 물음표를 던졌을 때, 여당조차 “그렇다”고 답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소득불평등은 심화되고, 지난 2월 청년실업률은 역 대 최고치인 12.5%까지 치솟았다. 전셋값은 폭등하 고 가계부채는 급증했다. ‘88만원 세대’, ‘삼포세대’ ‘오포세대’ ‘엔포세대’를 넘 어‘달관세대’라고도 불리며, 흙수저와 금수저 다 이아수저 등의 계급으로 분류하며 자신들의 신세를 한탄하기까지 하는 세대. 오죽하면“헬조선”이라 는 말이 유행이 되었겠는가. 안타깝지만 이들이 우 리나라의 2030세대의 현주소이다. 앵그리보터(Angry Voter)를 아는가? 힘든 현실에 분노해 적극 투표에 나서는 유권자들 을 말한다. 미국의 대선판세에서도 이들의 선택이 결과를 좌지우지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연애, 결혼, 출산 등 당연히 누려야 할 꿈과 희망조 차 잃은 2030세대가 ‘헬조선’을 탈출하기 위해 분노 의 한 표를 행사 한 것이다. 특정 당과 특정 후보자 를 지지해서 투표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먹고 사는 문제, 고민과 아픔을 외면하고 있는 현 정부와 집권여당의 국정운영에 불만을 품고 직접 심판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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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평가를 받는다는 것은 썩 내키지 않는 일이다. 그러나 평가없이는 개선도 없다. 어떤 평가 를 받는지 알아야 뭘 고치든 바꾸든 할 것 이기 때 문이다. 정당정치의 평가는 선거를 통해 나타난다. 흙수저, 금수저로 계급이 나누어지는 헬조선을 벗 어날 수 있는 제도적인 힘도 결국은 선거에서 나온 다. 젊은 세대가 자신의 꿈과 희망, 사회 경제적인 욕구를 투표로써 표출하지 않으면 우리가 바라는 ‘Hello Korea’는 오지 않는다. 자. 이제 선거는 끝이 났다. 총선 패배 이후에도 차 기 지도부 구성 등을 두고 친박·비박계로 나뉘어 권력 투쟁에만 몰두해서는 새누리당에 미래는 없다. 20대 국회는 과반정당이 없는 3당 체제이다. 야당의 도움 없이는 현실적으로 어떤 법안도 처리하기가 어렵게 되었다. 지금까지 새누리당이 보여주었던 독선과 오만을 접고 야당과 협의해 나라 살림을 꾸 려나가야 할 것이다. 그게 이번 선거에서 드러난 민 의다. 가장 시급한 현안인 서민 경제살리기와 청년 일자 리 창출에 여야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 또다시 그들만의 밥그릇 싸움을 해서는 어느 누구의 손도 들어주지 않는다는 것을 국민들은 확실하게 보여 주었다. 그리고 기억하고 있다. 각 당이 내놓은 약속들을.. 민생문제해결을 위해 각 당이 내놓을 답안지를 기 다리고 있다. 그 평가에 따라 다음 선거에서 국민이 선택하는 정답은 달라질 것이다. 민주주의의 꽃, 선거에서 불 만을 표출하는 앵그리보터 (Angry Voter)가 사라질 수 있 도록 민의에 부합하는 진정성 있는 정치, 새누리당에 바란 다. 새누리비전 기자 이효린


기자 칼럼

아름다운 우리조국은 누가 지킬 것인가? 북한의 도발이 연일 계속 되고 있다. 도발의 종류는 다양하다. 지대공미사일, ICBM(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시도부터 GPS교란, 핵탄두 공개, 그리고 노골 적인 위협까지. 최근 국방부는 북한이 지하 핵실험 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동향을 예의 주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렇듯 자신들의 세력을 유지하기 위해 온갖 도발 을 자행하는 북한의 행동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이 루어질지 예측할 길이 없다. 하지만 왜 북한이 이러 한 도발을 계속 하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면 답 은 이미 나와 있다. 이미 알다시피 북한의 세력은 점 점 무너지고 있다. 최근 대남공작 업무를 담당하는 고위 간부가 탈북해 우리나라로 망명했다는 소식이 있었다. 또한 중국에 있는 북한 식당에서 일하다 귀 순한 종업원 13명은 평양 류경호텔 관련 기관 소속 으로, 노동당과 행정기관 간부 자녀들이라는 보도 가 있었다. 이 보도에 대해 북한은 유인납치라고 주 장하며 송환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고 한다. 이 제는 스스로 생존을 위해 탈북한 사람을 납치당했 다고 말하니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 북한이 선전 하는 살기 좋고 평화로운 나라에서 생존을 위해 망 명을 하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는 않는다. 이러한 상황에도 정부의 반응이나 대응에 항상 부 정적으로 말하고 오히려 북한을 옹호하고 보호하 려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 하고 각종 도발을 하는 것을 보면서도 그 사실은 무시한 채 맹목적으로 북한을 옹호하고 찬양마저 한다. 심지어는 북한의 도발이 정부의 특정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북한에게 부탁한 행동이라는 말마저 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그런 생각과 말 을 한다는 것을 들을 때마다 도대체 어떤 교육을 받 았기에 이런 생각과 말을 하는지 정말로 궁금하다. 과연 그런 세력에게 이 나라를 맡기게 된다면 우리 나라는 어떻게 될까?

1950년 6월25일, 북한은 예고 없이 우리나라를 남침 (南侵)했다. 이 역사적 사실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사실을 망각한 채 또는 다른 목적을 달성 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이 사실을 부정하는 세력이 있다. 이른바 종북(從北)세력인 이들은 북한에 환 상과 과도한 기대를 품은 나머지 과도하게 긍정적 인 평가를 내리고 북한 정권과 그 체제를 추종하는 자 들이다. 진정한 의미로써의 진보의 이름을 먹칠 하고 일제강점기 당시 친일반민족행위자에 맞먹는 대한민국의 매국노이자 위선자, 북한정권의 충실한 노예들이다. 이 밖에도 북한이 우리나라를 향해 뭔가 정치적으 로 화해 제스처를 취한 후 남북 간의 화해 분위기가 무르익으면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무력도발을 저지 른 다음, “이게 다 남조선 탓이다.”라고 하는 ‘화전 양면전술(和戰兩面戰術)’을 지겹도록 하고 있다. 이 전술은 드라마의 첫 회만 보고나서 전체 스토리와 결말장면을 예상할 수 있는 것처럼 너무 뻔해서 식 상하다는 느낌마저 든다. 그러나 양치기 소년의 이 야기처럼 우리가 그들의 협박에 속아 무시를 한다 면 때론 이것이 엄청난 화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 는 것을 명심해야할 것이다. 우리의 주적은 북한이다. 적을 옹호하는 사람들, 적 을 찬양하는 사람들을 보고 우리는 생각해야 할 것 이 분명히 있다. 남베트남은 단 5만 명의 간첩으로 인해 망해서 전쟁에서 패했다. 이점을 절대 잊지 말 고 적을 공조하고 옹호하는 세력에 대한 강력한 제 제를 통해 이를 바로 잡아야 한다. 여야를 떠나 피땀 흘려 지켜온 우리 조국을 위한, 우 리 대한민국 국민의 재산과 안 전을 보호 하는 정책과 국정 운영으로 우리 대한민국을 지 켜야 한다. 새누리비전 기자 전흥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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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비전 유세지원단 선거현장에 투입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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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뜻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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