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중앙위원회 발행
2016. 6 vol. 46
님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Contents
새누리당
2016. 6
6 중앙위원회 의장 대행 김기선 7 새누리비전 회장 최대원 표지 : 님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24
8 10 12 14 16 18 20
화보로 보는 제 61회 현충일 추모식 화보로 보는 박근혜 대통령 아프리카 순방 전국위원회 개최,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출범 새누리당 정책워크숍 편집장의 눈 박근혜 대통령 20대 국회 개원 연설 정세균 국회의장 20대 국회 개원사
초선의원의 힘! 20代 국회의 변화를 이끈다. 24 국회의원 김석기 (경북 경주시) 28 국회의원 민경욱 (인천 연수구을) 32 국회의원 엄용수 (경남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36 국회의원 강석진 (경남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 40 국회의원 백승주 (경북 구미시갑)
28
32
36
40
2016. 6
3
Contents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발행
2016. 6
호국보훈의 달 특집! 46 국방부 장관 한민구 50 병무청 청장 박창명 54 방위사업청 청장 장명진 58 대한상이군경회 회장 김덕남 편집장이 찾아가는 인터뷰 64 부산광역시장 서병수 68 경북 경주시장 최양식 72 경남 밀양시장 박일호 76 충남 홍성군수 김석환 80 경남 고성군수 최평호
2016. 6
vol. 46
발 행 인: 김기선 중앙위원회 의장 대행 비전회장: 최대원 편 집 장: 임상수 취재기자: 임창빈 이효린 유은지 박희윤 사진기자: 양대성 김시영 운영위원: 정연태 이외성 전인자 최경애 강장오 정호문 조성명 강민경 이현우 고기영 정병규 이덕영 정한익 서호석 차도성 백미란 편집위원: 이혜경 이윤정 손진식 김소영 손승진 박창영 최지회 김준환 이동환 최봉준 김민규 발 행 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80, 515(여의도동) 전화번호: TEL. 02-783-8510~7 FAX. 02-782-8511 인
쇄: (주)제일프린테크
등록번호: 영등포, 마00042 등록(신고)연월일: 2014년 4월 22일 발 행 일: 2016. 6. 17 새누리비전 편집실
사고(社告)
· 새누리비전은 중앙위원회에서 발행하는 새누리당의 정간지입니다. · 새누리비전은 정당법과 정기간행물법에 의해 발행됩니다. · 새누리비전은 새누리당원 누구나 기사제보, 기고할 수 있으며, 구독할 수 있습니다.
새누리비전 회장
새누리비전 편집장
최대원
임상수
· 새누리비전에서는 16개 광역시·도별 본부장을 모십니다. 자세한 사항은 편집실 (02)783-8511로 문의 바랍니다. · 새누리비전 구독문의는 편집실 (02)783-8512로 문의 바랍니다.
선임기자 임창빈
기자 이효린
기자 유은지
기자 박희윤
총무팀장 양대성
기자 김시영
· 기타 편집, 취재, 기사제보 등은 새누리비전 편집실 (02)783-8511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새누리비전 편집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3 (여의도동) 익스콘벤처타워 713호 전화 02-783-8510~7 e-mail: vision8511@naver.com
2016. 6
5
중앙위 의장 대행 벌써 1년의 반인 6월입니다. 일상의 무게에 지쳐 있는 우리 몸과 마음이지 만, 예쁘게 피어난 꽃들의 고움에, 기분 좋게 불어오는 바람에 한 자락 여 유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고 지치기 쉬운 계절에 건강 조심하시고, 항상 사랑과 건강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중앙위원 여러분! 제 20대 국회가 지난 6월 13일 개원을 하였습니다. 20대 국회에서 새누리당이 해야 할 일은 명약관화(明若觀火)입니다. 국민 들이 간절히 원하고 있는 여야 협력 국회, 민생을 챙기는 일하는 국회가 되는 것입니다. 박근혜 대통령께서도 개원 연설에서 상생(相生)과 화합(和合)의 전당으로 오로지 국민의 입장에서 나설 것 을 부탁하셨고, 정쟁(政爭)을 거둘 수 있는 정치문화의 변화를 강조하셨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우리 국민이 20대 국회에 바라는 것은 바로 '화합(和合)'과 '협치(協治)'였습니다. 이제 는 대립과 반목이 아닌 대화와 화합을 통하여 대한민국의 산적한 현안을 꼼꼼히 챙기고, 위기의 대한민국 을 재정비하여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중앙위원 여러분! 중앙위원회는 '당과 중앙위 쇄신을 위한 혁신위원회'를 중심으로 변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는 6월 29 일 국회의원회관 제1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인 '당과 중앙위 혁신을 위한 대토론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속 에 고견(高見)을 부탁드립니다. 중앙위원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당과 중앙위원회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저 역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중앙위원 여러분! 현재 새누리당은 혁신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당내 윤리혁신, 청년최고위원 신설을 포함한 지도체제 문제, 민생 및 나라경제 살리기 방안 등 핵심적 혁신과제에 집중하면서 현안을 정리해 나가고 있습니다. 당원 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도 바치신 분들을 추모하며 남은 6월을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6. 6 중앙위원회 의장 (대행) 김 기 선 (국회의원)
6
2016. 6
새누리비전 회장 현충일과 6.25가 있는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현재의 대한민국 이 있는 것도 목숨 바쳐 나라를 지켜낸 앞선 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6월에는 조국(祖國)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殉國 先烈)과 호국영령(護國英靈)에 대한 추모와 감사의 마음을 통해 호 국(護國)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나라 사랑의 마음으로 대한 민국이 화합의 장으로 나가는 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중앙위원 여러분! 새누리당은 혁신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변화와 혁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과거의 잘못을 탓할 때가 아니라, 왜 이렇게 되었 는가를 철저히 반성하고 이를 고치는 혁신을 통해 다시 일어서야 합 니다. 우리 새누리당은 대한민국의 집권여당이고, 대한민국과 국민의 행복과 안전을 챙겨하기 때 문입니다. 국민들은 지난 총선에서 새누리당에게 보수집권여당의 책임감을 요구했습니다. 국민을 더 잘 살게 하고, 행복하게 해달라고 요구했지만, 새누리당은 이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이 점은 냉정 하게 반성해야합니다. 국민들이 새누리당에 보낸 뜻을 되새겨 철저하게 자기반성하지 않으면, 다 가오는 대선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당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집권여당으로서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모두 하나로 뭉쳐 단합된 모 습으로 국민 앞에 나서야 합니다. 달라진 모습과 하나된 모습으로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자랑스러 운 정당으로 탈바꿈하기를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중앙위원 여러분! 지난 6월 13일 제 20대 국회가 개원을 했습니다. 지난 19대 국회의 모습을 반면교사(反面敎師) 삼아 20대에는 대한민국의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민생을 챙기는 국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갈등과 대립이 아닌 협치와 상생으로 국민의(of the people), 국민에 의한(by the people), 국민을 위한(for the people) 민의의 전당이 되어주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올 여름은 어느 때보다 긴장마와 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일기예보에 걱정이 됩니다만, 무더워지 는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가정에 항상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6. 6 새누리비전 회장 최 대 원
2016. 6
7
“
우리가 오늘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은 나라 사랑의 마음으로 고난과 역경을 헤쳐 왔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 박근혜 대통령 현충일 61주년 추념사 中에서-
8
2016. 6
”
2016. 6
9
청와대
24시
박근혜 대통령 아프 - 기회의 땅에 대한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의 대통령궁에서 하일레마리암 데살렌 총리 와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대통령궁에서 물라투 테쇼메 대통령과 면담하고 있다.
우간다 음피지(州)의 농업지도자연수원을 방문, 코리아에이드 사업현 장을 시찰하고 있다.
수도 캄팔라에서 열린 한-우간다 문화공연에 참석하고 있다.
나이로비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케냐측 인사와 악수하고 있다. 나이로비 한 호텔에서 열린 한-케냐 비즈니스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10
2016. 6
리카 3개국 국빈방문
사진으로보는 청와대소식
민국의 씨앗을 뿌리다!!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아프리카연합(AU) 본부에서 특별연설을 하고 있다.
엔테베의 대통령궁에서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이로비 대통령궁에서 우후루 케냐타 케냐 대통령과 MOU 서명식에 참석하고 있다.
2016. 6
11
제4차 전국위원회 개최 6월 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국위원회에서 의장으로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을, 부의장 으로 원내에서는 박명재 의원을, 그리고 원외에서는 전희재 전 제2사무부총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 다. 또한 전당대회 전까지 당을 이끌어 갈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추인했다. 김 혁신비대위원장은“총선에서 국민이 새누리당에 보낸 뜻을 헤아려 철저히 반성하지 않으면 대선뿐 아니라 앞으로도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할 것”이라며“민생통합과 혁신은 새누리당의 키워드가 될 것이고 대선까지는 항시 비상위기 체제라고 생각하고 임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 오는 8월로 예정된 전당대회 전까지 당 대표를 겸하게 되며, 총선 참패로 어수 선한 당 분위기를 수습함은 물론 전대 관리와 정권재창출을 위한 혁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갑윤 전국위원회의장
박명재 전국위원회부의장
김희옥 혁신위원장 발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새누리당은 혁신과 화합만
12
2016. 6
전희재 전국위원회부의장
4.13총선의 아픔을 딛고 집권여당 새누리당의 면모를 되찾겠습니다!
혁신비상대책위원회 - 국민 뜻대로 다 바꾸겠습니다 새누리당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혁신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했다. 혁신비상대책위원장에는 김희옥(前동국대학교 총장) 위원장이 추대되었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비대위 활동기간이 길지 않지만, 해야 할 일은 많다. 당이 바뀌 는 모습을 국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혁신작업을 해나가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 다. 혁신비대위는 전당대회 전까지 당의 최고의사결정기관인 최고위원회를 대신한다. 국가와 당이 어려운 시기에 국 민과 당원들의 기대와 바람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을 기대해 본다.
< 혁신비상대책위원회 명단 > - 위원장 : 김희옥 前 동국대학교 총장 - 당연직 : 정진석 원내대표 김광림 정책위의장 권성동 사무총장 - 원내 인사 : 이학재 의원 김영우 의원 - 원외 인사 : 오정근 現 건국대 특임교수 유병곤 前 국회사무차장 정승 前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민세진 現 동국대 교수(女) 임윤선 現 변호사(女) - 대번인 : 지상욱 의원 김현아 의원 2016. 6
13
2016 새누리당 국회 다함께 협치!
<계파청산선언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새누리당은 혁신과 화합만이 살 길이라는 결연한 각오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새누리당은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각자가 기득권을 내려놓겠습니다.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한마음 한뜻으로 변화해 나가겠습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새누리당은 계파라는 용어를 쓰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를 옭죄어왔던 분열과 작은 정치를 넘어 '대통합의 정치'를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국민만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일하겠습니다. 민생, 경제, 외교, 안보, 집권당으로서 해야 할 일들을 또박또박 실천 해 나가겠습니다. 말 뿐인 약속이 아니라 결과와 행동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시면 우리는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이에 새누리당은 다음과 같은 실천 결의를 합니다. 1. 새누리당은 계파청산을 통한 대통합의 정치를 적극 실천한다. 1. 새누리당은 혼신을 다해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20대 국회를 구현한다. 1. 새누리당은 국민의 總意를 모아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정권재창출을 반드시 이뤄낸다. -새누리당 국회의원 일동 14
2016. 6
의원 정책워크숍 새롭게 혁신!
혁신 비상대책위원회 지도부와 20대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경기도 과천 국 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정책워크숍을 열었다. '다 함께 협치, 새롭게 혁신'이라는 주제로 열린 워크숍에서 김희옥 혁신 비대위원 장은 국민의 눈높이와 뜻에 따라 혁신과 민생 통합에 나서겠다고 밝혔고, 정진석 원내대표는 계파 갈등을 털어버리자고 강조했다. 워크숍의 마지막 순서로 계파청산선언문이 낭독되었고, 20대 국회를 일하는 국회, 생산적인 국회로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 정책워크숍은 종료되었다.
2016. 6
15
8월 9일 전당대회! 당원이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 진절머리 나는 친박, 비박의 프레임을 쫓아간다면 결국 우리는 지난 총선 패배의 쓰라린 경험을 다시 겪게 될 것임이 자명(自鳴)한 일이기에 새누리당의 미래를 내다보는 당대표를 선출해야 한다. 강한 리더십보다는 통합의 리더십으로 당원 전체를 아우르며, 국민에게 친숙하고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당대표가 선출된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편집장 임상수
지난 4·13 총선 이후,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국회를 바라보는 우리 당원들의 착잡함은 또 다른 실망감만을 안겨주고 있다. 국회 원구성 과정에서 국가의전 서열 2위인 국회의장직을 야당에 내주었 는가 하면, 정책의 이슈마저 야당에 끌려가며 원내 제2당의 설움을 겪고 있다.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 체제가 출범한 후, 실낱같은 희망으로 연일 들어오는 보도자료를 검색해 봐도 이렇다하게 눈에 띄는 소식이 없다. 다만, 8월 9일 전당대회 개최와 총선 참패와 연관되는 공천탈락 의원들에게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무조건 복당 허용소식은 대승적 결단으로 보인다. 당의 통합과 화합을 이루기 위해 쇄신과 혁신의 출발점에서 복당을 신청한 유승민 의원, 안상수 의 원, 윤상현 의원, 강길부 의원에게 복당을 허용했고, 주호영 의원, 장제원 의원, 이철규 의원도 복당 신청을 하면 허용한다는 부분에서는 이론(異論)의 여지가 없이 환영할만한 일이나, 이유가 어찌되었 든 복당대상 의원들이 당원과 국민에게 어떤 방식으로라도 입장을 밝히고, 동의를 구하는 형식이 빠 진 것이 아쉬운 대목이다. 또한 일괄 복당의 문제로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의 거취가 거론되고, 당의 내부에서 분란의 목소리 가 나오는 등 그 파장이 만만치 않아 이번 복당 결정이 변화와 개혁의 계기가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 고 또다시 갈등의 출발점이 된다면 당원과 국민의 기대를 다시 한 번 저버리는 일이 될 것이다. 당 지도부 장기 공백의 문제와 당원들의 상실감을 하루빨리 해결하기 위한 혁신비대위의 조기전당 대회 개최 결정에 대해서도 공감을 하고 환영을 한다. 하지만 당원들의 대축제가 되어야 하고 국민
16
2016. 6
편집장의 눈
들에게 새누리당의 변화된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어야 할 전당대회가 국민의 관심이 올림픽에 집중되 는 시기와 여름휴가의 절정을 맞이하는 시기에 개최된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역대 전당대회가 열리는 시기에 당지지율이 10%가 오를 정도로 국민들의 관심을 받아 왔음을 고려 한다면,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수 있는 시기로 결정했어야 한다. 총선 패배 이후 내년 대선을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전당대회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번 전당 대회를 통해 국민들에게 총선 이후 달라진 모습과 우리가 가지고 있는 민낯을 국민에게 전부 공개하 고, 당원들과 국민의 선택을 받은 대표는 그가 제시한 새누리당의 새로운 비전을 실천에 옮겨 다시 한 번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이끌어내, 내년 대선에서 정권재창출이라는 정당의 목적을 완수해야하 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우리 당원들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바로 그동안 고질적인 병폐였던 당 대표 후보들에 대한 줄서기를 차단하는 것이 진정한 애당심임 을 잊지 말아야 한다. 총선 공천과정에서 당원들은 하나 같이 지도부를 성토하지 않았는가? 또 당원들의 권한마저 제대로 대접 받지 못했다는 점에 대해 얼마나 울분을 토하였던가? 그럼에도 또다시 줄서기에 급급해 한다면 우리는 우리의 권리를 스스로 반납하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다.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새누리당을 위해 우리 당원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다시 한 번 생각 해야 한다. 지난 6월 10일, 과천에서 개최된 새누리당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총선패배의 원인이 되었던 계파를 청산하겠노라고 국민들 앞에 약속을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당대회 일정이 공포되자 언론에 서는 연일 친박, 비박 프레임을 또다시 들고 나온다. 먹이를 노리는 먹이사슬의 상부에 있는 포식자 처럼 말이다. 이번 전당대회의 중요성은 말할 나위가 없다. 진절머리 나는 친박, 비박의 프레임을 쫓아간다면 결 국 우리는 지난 총선 패배의 쓰라린 경험을 다시 겪게 될 것임이 자명(自鳴)한 일이기에 새누리당 당 원들과 국민을 포용할 줄 아는 당대표를 선출해야 한다. 강한 리더십보다는 통합의 리더십으로 당원 전체를 아우르며, 국민에게 친숙하고 국민의 신뢰를 얻 을 수 있는 당대표가 선출된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2016년 8월 9일! 새누리당 전당대회는 당원이 주인공이 되어야하고, 화합과 결속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여, 집권여당으로서 소임을 다할 수 있는 새누리당을 기대해 본다.
박근혜 대통령 20대 국회 개원 연설
박근혜 대통령 20대 국회 개원 연설 요약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정세균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 제20대 국회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소임을 맡으신 국회의 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20대 국회 전반기를 이끌어갈 중책을 맡 으신 정세균 국회의장께도 축하 인사를 드립니다. …(중략)…
정부도 국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국정운영 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중략)…
노동개혁은 이제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노동시장의 선순환 구조와 사회안전망의 강화 없이는 구조조정의 성공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중략) 국 민 모두가 고통을 분담하면서, 슬기롭게 합의점을 찾아가고, 국회가 협조를 해주 신다면, 기업 구조조정과 구조개혁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경제 재도약의 기반 을 튼튼하게 다질 수 있을 것입니다. …(중략)…
네거티브 규제원칙, 규제프리존 등 새로운 규제프레임이 반영된 '규제개혁특별법 제정안'과 '규제프리존 특별법안'이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회가 생명력을 불어 넣어 주시기 바랍니다. 구조조정과 규제개혁 모두, 정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 들입니다. 국회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중략)… 18
2016. 6
지난 5월, 문화콘텐츠 체험과 함께 쇼핑, 숙박까지 가능한 'K-Culture Valley'가 착 공됨으로써 문화콘텐츠의 기획, 제작, 구현, 재투자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문화창조융합벨트가 완성되어 가고 있습니다. (중략) 창조경제와 문화융성 은 미래사회를 준비하기 위해 우리가 만들고 세계가 함께하고자 하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가 될 것입니다. …(중략)…
각 대륙의 핵심 파트너들과 미래지향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와 개발협력으로 우정을 쌓는 일은 결국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 이고, 수출증대와 경제 재도약의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입니다. 제가 이런 블루오 션을 향해 적극적인 외교를 펼치고 있는 이유도 궁극적으로는 대한민국의 지평 을 넓히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란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첫 방문이었는데 거대 이란 시장을 선점하고, 약 40조원에 달하는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중략)…
핵과 전쟁의 공포가 없고, 남북 주민 모두가 자유와 정의, 인권을 누리는 통일 한 반도를 만드는 것은 우리의 시대적 사명입니다. …(중략)…
국민의 생명·안전과 직결된 안보 문제는 결코 타협이 있을 수 없습니다. …(중략)…
앞으로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폐쇄와 고립에서 벗어나 남북이 보다 평화롭고 번 영된 삶을 누리는 길을 열어 가는데, 제20대 국회가 함께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 다. …(중략)…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시기에 개원을 맞이한 제20대 국회가 국민의 뜻을 잘 헤아려서 정부와 함께 힘을 모아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고 존중받는 진정 한 민의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해 주길 바랍니다. '취임사는 꿈으로 쓰고 퇴임사는 발자취로 쓴다'고 했습니다. 다시 한 번 제20대 국회의 역사적인 개원을 축하드리며, 의원 여러분들의 초심이 임기 말까지 이어져서 대한민국 헌정사에 큰 족적을 남기는 의정활동을 펼쳐주실 것을 국민과 함께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세균 의장 20대 국회 개원사
정세균 의장 20대 국회 개원사 요약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원 여러분, 양승태 대법원장,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황교안 국무총리, 이인복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 우선 국회의장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지지하고 응원해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중략)… 얼마 전 우리 사회에는 슬픈 사건이 하나 있었습니다. 구의역 스크린 도어를 수리하다 숨진 비정규직 19살 청년의 죽음은 우리 사회에 대한 심각한 경고입니다. 대학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일하던 그 청년의 가방에 공구와 컵라 면이 있었다는 보도를 보고자식 가진 부모로서 마음이 울컥해졌습니다. 우리는 이 청년의 죽음에 어떻게 답을 해 야 할까요? 반면 전관예우로 수백억을 챙기는 검찰공무원의 행태는 우리를 더욱 분노케 합니다. '나라를 망하게 하는 것은 외침이 아니라 공직자의 부정부패로 인한 민심의 이반'이라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가르침을 되새겨야 하겠습니다. …(중략)… 20대 국회는 역설적으로 대화와 타협이라는 의회주의가 꽃필 수 있는 좋은 토양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당체 제가 자동으로 의회주의의 완성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더불어민주당, 새누리당, 국민의당, 정의당 그리고 무소속 국회의원 300명 모두가 합심하고 노력해서 만들어가야 합니다. 이런 점을 가슴 깊이 새기며 20대 국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자는 의미에서 다음 세 가지를 강 조하고자 합니다. 첫째, 20대 국회가 지향해야할 최우선의 가치는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가 되어야 합니다. 주권자인 국민이 국회에 내린 준엄한 명령은 여야의 극한대립을 청산하고 서로 합심하여 일하는 국회,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만들라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경제국회'로 위기극복에 앞장서야 합니다. …(중략)… 일하는 국회,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국민에게 짐이 아닌 힘이 되는 국회로 거듭나야 할 것입니다. 둘째, 20대 국회는 '헌법정신을 구현하는 국회'가 되어야 합니다. …(중략)… 국회는 정부입법을 통과시키는 기능에 머무르는 수동적 절차주의 관행을 넘어 실질적으로 국정의 한 축으로서 역 할 하는 '능동적 의회주의'를 구현해내야 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의회 뿐 아니라 대통령도 함께 성공하는 길입 니다. 셋째, 20대 국회는 '미래를 준비하는 국회'로 만들어야 합니다. …(중략)… 우리 국회가 당면한 현안 해결에만 매몰되지 않고 국가의 앞날을 내다보며 미래전략을 함께 준비해 나가야 합니 다. …(중략)…
20
2016. 6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의원 여러분! 정치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다양한 이해관계를 가진 국민의 에너지를 결집시켜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 다. 이제 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해 우리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할 때입니다. …(중략)… 국회의장으로서 20대 국회가 변화된 시대, 새로운 시대정신을 담아내는 헌정사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주춧돌 을 놓겠습니다. 여기 계신 의원 한 분 한 분이 새로운 역사, 자랑스러운 역사를 써내려가는 주인공입니다. 우리 가 힘들수록, 우리가 진지한 고민으로 밤을 새울수록 국민들은 편안해지고 행복해집니다. 20대 국회의장으로 서 여러분의 의정활동을 돕는데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중략)… 4년 후, 국민들이 20대 국회는 정말 달랐다고 박수 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합시다. …(중략)… 감사합니다.
2016. 6
21
초선의원의 힘! 20代 국회의 변화를 이끈다.
국회의원 김석기
국회의원 엄용수
국회의원 민경욱
국회의원 강석진
국회의원 백승주
인터뷰에 참여해주신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인터뷰 순은 무순위 입니다.
2016. 6
23
20대 국회 개원, 초선의원을 만나다!
국회의원
김석기
(경북 경주시)
“전 세계적인 경제 불황으로 인해 생활고에 시달리는 국민들을 위한 민생정책 마련, 복지향상을 위한 입법 활동, 국가 경제 활성화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일자리 창출 방안 모색 등의 국정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적인 국정 마무리와 경주시의 민생 현안 해결에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특히 경제적으로 침체되고 낙후된 경주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제가 가진 역량과 경륜, 정치적 노력을 아끼지 않고 쏟아붓겠습니다.” 24
2016. 6
당선을 축하드린다. 지역주민에게 당선인사 부탁 드린다. 먼저 이 자리를 빌려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 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4.13 총선 기간 내내 저에 게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바람을 잊지 않겠습니다. 앞으로 시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경주 경제와 민생 현안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자랑스러운 천년고도 경주의 문화융성을 이뤄내 는데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찬란한 역사문화를 가진 천년고도 경주에 대해 시민 여러분이 항상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을 기울여 여러분과 함께 경주의 큰 변화, 경주의 새 시대를 여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이제 갈등과 분열로 뒤처지는 일이 없도록 오로지 경주 발전 을 위해 모든 시민들이 소통과 화합으로 힘을 하 나로 모아야 합니다. 저 또한 경주시장과 손을 맞 잡고 더 낮은 자세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열심히 땀 흘리고 발로 뛰겠습니다. 부 족한 저를 경주의 일꾼으로 선택해주신 시민 여 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리며, 반드시 경주 발전으로 기대에 보답하겠습니다.
당선될 수 있었던 원인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우선 경주의 새로운 혁신과 변화를 바라는 경주 시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자기 일처럼 최선을 다해 도와준 자원봉사자나 구성원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선거기간 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새누리당 당직자 여러분 과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큰 힘이 되었습니
다. 그리고 시민 여러분이 경주 발전을 위해 바라시는 정책과 공 약에 대한 집중과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선거에 임하면서 제일 먼저 추진한 일은 경주의 전 지역을 여러 차례 돌면서 많은 시민들과 만나는 것이었습니다. 그 지 역 경로당에서 먹고 자면서 많은 분들과 만나 수많은 말씀과 현 안들을 들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제일 시급하고 중요한 일이 경 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그리고 인구감소에 대한 대책이었습 니다. 경주 발전을 향한 시민 여러분의 염원에 저의 어깨는 한층 무거웠지만 해결방안 마련에 많은 고민과 논의 과정을 거쳐, 김 석기만이 할 수 있는 경주 경제 살리기 공약과 정책을 만들었습 니다. 지역 발전과 현안 해결에 대한 저의 고심과 선택을 담은 정책과 공약을 경주시민 여러분이 잘 이해해주셨고, 그 일을 해 낼 수 있는 일꾼으로 저를 선택해주신 거라 생각합니다.
총선 과정에서 나타난 선거운동 방식이나 제도의 한계와 개선 방안은?
2016. 6
25
이번 선거에서는 정책과 공약의 실종으로 인해 유권자들 에게 올바른 선택의 기회를 주지 못한 점에 대해선 개선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가와 지역의 발전을 위한 정책과 공약 대신 상대 후보의 낙선만을 목표로 한 흑색 선전과 인신공격만으로 선거에 임하는 후보가 나오는 등 정치적 무책임이 20대 총선을 혼탁 선거로 얼룩지게 했 습니다. 앞으로 공정선거를 위한 더욱 엄격한 선거법 적 용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리고 유권자들에게 필요한 올바른 정보와 방향성을 제시해야 할 여론조사가 민심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 하고 그릇되고 무분별하게 진행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번 선거의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선거 결과와 여론조사 의 결과가 상당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여론조사 기관들 이 유권자들에게 이성과 합리적 판단에 의한 선택을 유 도하기는커녕 불법적 조작과 위기의식 선동 등으로 오히 려 유권자들에게 정치적 불신감을 심어주는 결과를 초래 했습니다. 추후 여론조사 기관 심사에 대한 엄격한 기준 을 마련하고 선거 시 여론 조사 시행방법, 횟수 등의 제 도적 장치에도 모두가 수긍할 근거를 제시하는 등의 제 도적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대 국회에서 중점적으로 펼칠 의정활동 계획은?
26
2016. 6
저는 사심 없이 일을 하려고 합니다. '내가 20대 국회에서 뭘 해야겠다.', '당에서 무슨 자리를 맡아야겠다.'가 아니 라 오직 지역과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고 싶습니다. 저는 경주 발전을 위해 구상해 놓은 계획이 있습니다. 그 계획 을 성실하게 진행하면서 당이 잘 되도록 돕는 것이 저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20대 국회에서 저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로 배 정이 되어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제 지역구인 천년고도 경주를 대한민국 문화융성의 중심 지로서, 또 대한민국 역사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역사 문화관광의 메카로서 육성할 것입니다.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신라왕경 복원정비 사업과 관련한 특별법 제정 등으로 경주가 대한민국 천년고도로서 위상 을 확립하는 데 앞장설 것입니다. 또한 전 세계적인 경제 불황으로 인해 생활고에 시달리 는 국민들을 위한 민생정책 마련, 복지향상을 위한 입법 활동, 국가 경제 활성화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일자리 창출 방안 모색 등의 국정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적인 국정 마무리와 경주 시의 민생 현안 해결에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특히 경 제적으로 침체되고 낙후된 경주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제가 가진 역량과 경륜, 정치적 노력을 아끼지 않고 쏟아
붓겠습니다.
지역현안에 관한 주요 공약을 말한다면? 경주는 관광도시이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관광이 살아나 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관광인프라 조성과 교통편의성 을 높인 접근성 제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우선 항공 교통 등의 교통 환경 개선으로 해외 관광객을 더 많이 유치하여 관광소득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키겠습 니다. 또한 도심에 에펠탑이나 교토타워와 같은 경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건립하여 시민들의 휴식공간은 물 론, 많은 관광객들이 도심을 찾게 하여 경주의 도심 경제 를 활성화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중국과 일본 등 의 해외 기업과 자본을 경주에 유치하고, 한수원 연관업 체들을 조기에 이전하도록 하여,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습니다. 또한 왕경복원특별법의 제정과 같은 경주 발전을 위한 법령들을 정비하는 것이 급선무일 것 입니다.
끝으로 전국의 당원들에게 경주 자랑 및 인사를 부탁드 린다. 우리 경주시는 찬란한 신라 천년의 역사문화 유산을 가 진, 세계가 인정한 문화유적의 도시입니다. 그리고 대한 민국 반만년 역사 속에서 천년 동안 수도의 역할을 했던 천년고도이기도 합니다. 반월성을 비롯해, 첨성대, 안압지, 황룡사터, 문무대왕릉, 석굴암, 불국사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유적들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어 경주 어디를 가더라도 천년 신라의 숨결 이 살아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천년고도 경주의 부활이 곧 대한민 국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앞으로 경주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저 또한 경주시를 반드시 문화융성의 중 심도시로 만들어 경주시의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의 정 체성 확립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당원 여러분께서도 좋은 기운이 나오는 경주를 많이 방 문하셔서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아 원하시고 소망하시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경주시를 반드시 문화융성의 중심도시로 만들어 경주시의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의 정체성 확립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새누리비전 임상수 편집장과 대담
2016. 6
27
20대 국회 개원, 초선의원을 만나다!
국회의원
민경욱
(인천 연수구을)
저는 국민의 염원에 보답하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뛰겠습니다. 정쟁에 휘말려 민생을 외면해왔던 과거의 모습을 답습하지 않고 오직 민생을 위해 일하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당 내에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저를 믿고 국회로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의 뜻에도 충실한 팔방미인(八方美人)이 되겠습니다.
28
2016. 6
당선을 축하드린다. 지역주민에게 당선인사 부 탁드린다. 연수구(을) 주민 여러분, 저를 국회로 보내주셔 서 정말 감사합니다. 지역을 위해, 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 하라는 여러분의 염원을 잊지 않겠습 니다. 그리고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우리 동네 대변인'으로서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충실하 게 듣고 실행에 옮기겠습니다. 여러분의 '기분 좋은 선택'에 확실하게 보답하기 위해 지역구 곳 곳을 저의 뜨거운 땀방울로 적시겠습니다.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하나만 꼽을 수 없을 정도로 여러 면에서 힘들 었습니다. 영하 18도의 칼바람에 맞서 출근길 인사를 드렸던 날이 떠오릅니다. 체력도 체력이 지만 정신적인 스트레스 또한 이루 말할 수 없 었는데, 높은 진입 장벽 탓에 정치 신인이 현역 의원과 맞붙는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날카로운 민심을 읽어내고 기대에 부응하기 위 해 고군분투 했던 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 갑니다.
당선될 수 있었던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 가?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진정성'이라고 할 수 있 습니다. 이번 총선 결과로 나타났듯이 새누리당 에 대한 민심이 결코 따뜻하지 않았는데요. 이러 한 상황에서 딱딱한 정치인의 모습보다는 친근
한 이웃 주민으로 다가가기 위해 애썼고, 그 일환으로 매일 아침 출근길 인사를 드렸습니다. 체감온도가 영하 25도를 밑도는 날도 있었고, 눈보라가 치고 빗방울이 굵은 날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랑곳 않고 100일 가량을 빠짐없이 인사 드렸더니, 가던 길을 멈 추고 인사를 건네시거나 따뜻한 차를 내어주시는 분들이 점점 많 아졌습니다. 제 진정성이 통했구나 하는 생각에 더없이 뿌듯했던 날들이었습니다.
총선과정에서 나타난 선거운동 방식이나 제도의 한계와 개선방 안은? 제 경우 현역의원과 치열한 경선을 거친 후 본 선거에 돌입했습니 다. 경선 과정에서 상대 예비후보께서는 현역 프리미엄이 있음에 도 당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비판이 아니라, 오직 경선 승리만을 위한 비방과 흑색선전을 남발했습니다. 이로 인해 마치 야당 후보 와 겨루는 듯한 인상으로 당원들께 큰 혼란을 야기 시켰습니다. 또한 새누리당의 승리를 위해 힘을 합쳐도 부족한 마당에 경선 이 후 경쟁후보께서 본인이 사용하던 목 좋은 곳의 선거사무소를 우 리가 아닌 야당 후보에게 양보하는 등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 동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가장 아름다워야 할 당내 경선이 자칫 경 선불복으로 비춰질까 우려했던 기억이 아직까지 남아있습니다. 해당행위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 조항을 마련해야 이와 같은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을 것입니다.
지난 총선의 민심은 새누리당에 혹독했다. 발전방향에 의견을 준 다다면? 이번 20대 총선은 최악의 국회라고 평가받던 19대 국회의 모습에 서 실망하신 국민 여러분의 준엄한 평가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공천과정에서 실망하신 국민들께서 따끔한 회초리를 드시어, 새
2016. 6
29
이번 비대위가 활동할 수 있는 기간이 두 달여 로 짧다고 하지만 그 기간 동안 나온 쇄신책을 빨리 우리가 받아들여서 쇄신을 해야 한다고 생 각을 하고,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전당대회에 나 서는 당대표 후보들도 뼈를 깎는 쇄신책을 공 약으로 내걸어서 그에 따라 심판을 받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권 내려놓기, 뼈를 깎는 자기쇄신 으로 우리가 환골탈태하는 모습을 보여 드린다 면 대선에서 다시 정권창출을 할 수 있을 것이 라 생각합니다.
대변인으로서 역할이 막중하다. 각오를 밝힌다 면?
누리당이 다시금 민심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입 니다. 이 기회를 결코 놓쳐서는 안됩니다. '몸에 좋은 약은 쓰다.'라는 말 처럼 20대 총선의 아픔을 바탕으로 앞으로 새누리당이 국민과 함 께 호흡하며 소통하는 민심의 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제가 가 장 먼저 앞장서서 20대 국회를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비대위가 꾸려졌고 비대위원장이 남다른 각오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어떤 쇄신책을 내놓을지 모르지만 우리는 그 쇄신책을 군말 없이 받아들일 운명에 처해 있습니다. 뒤를 돌아보면 총선의 뼈아픈 결과가 있고 앞을 내다보면 일 년여 남은 대선이 있습니 다. 그렇기 때문에 그걸 취사선택하고 논란을 벌일 여유가 없습니 다.
30
2016. 6
옛날에는 촌철살인(寸鐵殺人)이라 해서 자의적 인 표현, 은유적으로 자기의 뜻과 당의 뜻을 알 리는 자유가 많이 허용되는 때가 있었지만 지금 은 그런 여유는 없어진 것 같습니다. 기자는 사 실을 중심으로 이야기 하는데, 저는 오랫동안 방송기자를 해왔었기 때문에 군더더기 없는 논 평, 필요할 때는 강한 논평, 인상적인 논평을 만 들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시원한 정치를 말 해야 할 때는 정말 국민과 당원들께서 시원한 느낌이 들도록 논평을 준비하겠습니다.
20대 국회에서 중점적으로 펼칠 의정활동 계획 은? 20대 총선에서 국민 여러분께서 표심으로 보여 주신 것은 '협치하는 국회', '일하는 국회'가 되라 는 주문이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국민의 염원에 보답하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뛰겠습니다. 정 쟁에 휘말려 민생을 외면해왔던 과거의 모습을 답습하지 않고 오직 민생을 위해 일하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당 내에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저를 믿고 국회로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의 뜻에도 충실한 팔방미인(八方美人)이 되겠습니다.
지역현안에 관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내용은? 송도국제도시와 옥련·동춘동을 포함한 연수구을 지 역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은 현재진행형 개발도상도시입니다. 일일 이 나열할 수 없을 만큼 많은 현안이 산적해 있는데 요. 그 중 교통인프라 확충이야 말로 연수구을의 발 전을 견인하는 중차대한 사안입니다. GTX B노선을 연내(年內) 추진하고, 광역급행버스를 확충해서 서울 과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끝으로 전국의 당원들에게 지역구 자랑 및 인사를 부 탁드린다. 새누리당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구슬땀 흘리 시는 전국의 당원동지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계시기에 새누리당이 존재합니다. 인천은 세계적인 인천공항과 항만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폭발적인 성장잠재력과 경쟁력이 있습니다. 이 제 인천광역시는 인구 3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 는 만큼 시민이 행복한 도시 건설을 위해 내실 있는 발전을 모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인천에서 태어나 인천에서 나고 자란 인천사람 으로서 인천을 대표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 는 국회의원으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건강한 정치문화를 선도하고 새누리당이 다시 국민 여러분 께 사랑받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저는 인천에서 태어나 인천에서 나고 자란 인천사람으로서 인천을 대표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2016. 6
31
20대 국회 개원, 초선의원을 만나다!
국회의원
엄용수
(경남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국민들을 위해 열심히 뛴다고 하면서도 국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국민들은 엄청난 실망과 질책을 하고 있는데도 국민들의 마음을 제대로 읽지 못했습니다.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의 눈높이에서 보고 듣고 행동해야 합니다.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들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32
2016. 6
당선을 축하드린다. 지역주민에게 당선인사 부탁드린다.
당선될 수 있었던 원인을 꼽는다면?
밀양, 의령, 함안, 창녕 시·군민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진 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막중한 책 임감을 느낍니다. 선거기간 지역 주민들께서 저와 동고 동락하며 함께 흘린 땀과 노력이 지역발전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의정활동과 지역 활동을 더 열심히 하겠 습니다. 오직 주민 여러분만 바라보겠습니다. 주민 여러분의 눈 높이에서 소중한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 니다. 중앙이 아닌 지역을 보고, 지역민을 믿고, 지역발전 을 위해 모든 것을 걸고 묵묵히 제 갈 길을 가는 정치인 이 되겠습니다.
연세대 상대를 입학하여 공인회계사 공부를 하였으며, 군 제대 후 회계사 시험에 합격하였습니다. 서울의 회계 법인에서 일하는 동안 몸살을 앓듯 고향앓이를 자주 했 으며, 1992년 고향으로 돌아와 ‘공인회계사 엄용수사무 소’를 개업했고 그 이후 지금까지 지역 사람들과 동고동 락했습니다. 민선 제4,5기 밀양시장을 하면서 오직 지역발전만을 위해 뛰었습니다. 획기적인 행정혁신을 통해 행정에 대한 시민 신뢰도를 회복하였으며, 경남의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부채 제로를 달성하여 재정건전성을 이루었습니다. 지역 의 미래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해 미래 첨단산업인 나노융 합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기도 하였습니다. 오직 지역의 발전만을 고민하고 지역민을 위해 발로 뛴 저의 노력을 지역 주민들께서 조금이나마 알아주신 것이라고 생각합 니다.
선거를 치르면서 기억에 남는 일화나 소감을 말한다면? 이번 선거를 통해 새누리당의 환골탈태(換骨奪胎)를 바 라는 국민들의 엄중한 마음을 뼈저리게 느꼈으며, 앞으 로 의정활동과 지역 활동을 하면서 항상 염두에 두겠습 니다. 지난 2004년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이 희생·혁신· 탈계파·소통·국민 눈높이를 강조하면서 천막당사에서 국민들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 노력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선거 사무실을 컨테이너박스와 천막을 이용한 천막사무실로 꾸렸고, 정치를 하겠다고 처음 결심했던 그 마음으로 밑바닥부터 국민들의 목소리 를 듣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천막사무실은 춥고 덥고, 또 심지어 비가 오면 비가 새기도 했습니다. 아무나 할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지금은 작은 사무실을 하 나 얻어 이사를 했지만 항상 가슴에 새겨 희생, 소통, 혁 신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국민들이 바라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총선 과정에서 나타난 선거운동 방식이나 제도의 한계와 개선방안은?
2016. 6
33
당내 경선 절차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이번에는 선거구 획정이 지연되면서 당 경선기간이 너무 길어졌습니다. 당 내 경선은 최대한 짧게 이루어져야 하며, 그래야만 이후 당 후보로 확정된 후보를 중심으로 다시 단합해서 총선 에 임할 수 있습니다. 당내 경선이지만 이번처럼 과열되 거나 너무 오래 경쟁자로 있게 되면 골이 깊어져서 나중 에 단합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여론조 사 제도도 개선되어야 합니다. 검증되지 않은 여론조사 기관의 난립과 이들에 의한 잘못된 여론조사로 인해 민 의가 왜곡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는데, 등록제 또는 인증제 제도를 도입해서 바로 잡아야 합니다. 또한 표본 의 크기, 가중값 배율 등 현행 여론조사기준을 지역적 특 성과 민의가 정확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바꾸어야 합니 다.
지난 총선의 민심은 새누리당에 혹독했다. 발전방향에 의견을 준다면? 이번 선거는 새누리당의 나태한 모습, 안일한 모습에 국 민들이 엄중한 심판을 내리신 것이며, 다시 초심으로 돌 아가지 않으면 새누리당의 미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뜻한 보수를 말하면서도 정작 국민들을 따뜻하게 껴 안지 못했고, 앞장서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면서도 제대 로 된 변화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국민들을 위해 열심히 뛴다고 하면서도 국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국민들은 엄청난 실망과 질책을 하고 있는데도 국민들의 마음을 제대로 읽지 못했습니다.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의 눈높이에서 보고 듣고 행동해야 합니다. 초심으로 돌아 가 국민들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야 합 니다.
지역현안과 관련된 주요 공약은? 34
2016. 6
최근 언론에서 많이 회자되고 있는 동남권 신공항 밀양 유치가 제1의 공약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나노산업단지 의 성공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신공항 문제는 국가경쟁력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해야 할 문제인데, 현재 김해공항은 군사 공항을 빌려 쓰고 있고 이마저도 포화 상태에 놓여 있어 좀 더 규모가 크고 24시간 운용이 가능 한 국제공항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신공항의 입지에 있어 제일 중요시되는 점이 접근성과 경제성인데, 영남권 전체 와 호남권에서의 접근이 용이한 곳, 기후 등에 방해받지 않고 큰 난공사가 필요하지 않는 밀양이 가장 적합한 곳 입니다. 또한 저의 지역구인 4개 시군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농가의 안정된 수익을 보장하고 농산물 수급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해“농산물 생산등록제”를 골자로 하는 적 정생산량 체계를 구축,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 다. 또한 농업인의 사회안전망 확충, 고령 농업인에 대한 소득안정화 및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정책과 예산 지원에 필요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함안군이 시(市)로 승격을 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고 알고 있다. 인구가 10만 명이 넘으면 시(市)로 승격이 되는데 지금 함안의 인구는 약 7만 정도 됩니다. 하지만 실제 유동인 구를 살펴보면 약 12만 정도 됩니다. 그 이유는 함안에 공장이 많지만 대부분의 공장근로자들이 함안이 아닌 창 원시에 거주를 많이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거공간이나 정주여건을 잘 조성해서 그들을 함안군에 정착시키는 것 이 바람직한 방안이라 생각하고, 그에 대한 도시계획이나 개발을 잘 실행해 옮긴다면 5년 안으로 시(市) 승격이 가 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중앙이 아닌 지역을 보고, 지역민을 믿고, 지역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걸고 묵묵히 제 갈 길을 가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전국의 당원들에게 지역자랑 및 인사를 부탁드린다. 존경하는 당원동지여러분! 밀양, 의령, 함안, 창녕 출신의 엄용수입니다. 이렇게 서면으로나마 인사드리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경상남도의 중심부에 위치한 밀양시,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은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으며, 천 혜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가 어우러진 곳입니다. 밀양 시는 한국 3대 누각 중 하나인 영남루가 있으며, 전통 문화와 충효예절을 숭상하는 학문의 고장으로 문화 유적, 수려한 자연과 어우러지는 문화 관광의 도시이
며, 의령군은 임진왜란 당시 망우당 곽재우 장군께서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충절의 고장이기도 합니 다. 함안군 역시 아라가야의 유서 깊은 역사와 찬란한 문 화를 간직한 고장이며, 창녕군도 우리나라 최고의 자 연늪지로 람사르 조약에 의한 국제보호습지인 우포늪 과 부곡온천 등이 유명합니다. 주말이나 휴가 때 저희 지역구를 방문하셔서 아름다 운 자연과 문화를 느끼시며 재충전을 하시고 삶의 활 력을 되찾으시기 바랍니다. 2016. 6
35
20대 국회 개원, 초선의원을 만나다!
국회의원
강석진
(경남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
“금융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핀테크 산업 발전, 거래소지주회사로 자본시장을 창조적으로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금융을 개혁해서, 돈의 흐름이 우리나라 전체에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하여 금융발전의 혜택을 우리 산청, 함양, 거창, 합천군에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36
2016. 6
당선을 축하드린다. 지역주민에게 당선인사 부탁드린다.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 지역 주민 여러분께서 총선 때 압도적인 지지를 해주신 것에 대해 머리 숙여 깊 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것은 나라와 지역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주민 여러 분의 의지가 표현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경선과정에서 있 었던 갈등과 대립은 이제 깨끗이 뒤로 하고 통합과 화합 을 통해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승화되도록 최선의 노력 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국민들의 정치 혐오가 뿌리 깊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 동안 정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 탓이지요. 국회가 제 대로 일하지 못하니 정치 불신이 쌓이는 것은 당연한 이 치입니다. 또한 영남권의 특성상 치열한 경선을 치르다 보니 분위기가 과열되면서 각종 네거티브에도 시달렸습 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명정대한 선거, 정책 중심의 선거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당선될 수 있었던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결국 지역구 국회의원은 유권자들의 표를 많이 받는 것 이 전부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좋은 평가를 받아야 하 는데, 단순히 많이 다닌다고 해서 되는 것은 아닌 것 같 습니다. 지역민들에게 지역발전에 대한 저의 진정성을 알 려 신뢰를 얻은 것이 주요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군수 재직 시절부터 지금까지 내 고장의 곳곳을 누비면서 주 민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당연히 민원이 있다면 찾아가 최선을 다해 해법을 찾았 습니다. 이런 활동들로 주민들에게 진정성을 인정받았 고, 인지도와 지지도가 높아져서 공천도 받고 당선도 되
었다고 생각합니다.
총선과정에서 나타난 선거운동 방식이나 제도의 한계와 개선방안은? 과거 선거를 치르기 위해서는 많은 돈이 필요했던 시절 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수차례 선거법이 개정되면서 이제 는 후보가 할 수 있는 것은 두 발로 열심히 뛰면서 SNS에 본인의 활동을 열심히 알리는 방법만 남은 것 같습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저와 같이 4개 군(郡) 이상을 선거구로 가진 국회의원이 다수 탄생했는데요. 이렇게 됨으로 해 서 각 지역을 열심히 돌며 주민들의 의견을 받들고자 하 더라도 면적이 너무 넓어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각 지역 의 특성을 세세히 반영하기가 쉽지 않아진 것이죠. 지방 경제가 활성화되어 인구가 반등하지 않는 한 지방의 선 거구는 계속 커지게 될 텐데, 이에 대한 해법을 이번 국회 에서 반드시 논의하고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 다.
2016. 6
37
개편하여 당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대 국회에서 중점적으로 펼칠 의정활동 계획은?
지난 총선의 민심은 새누리당에 혹독했다. 발전방향에 의견을 준다면? 결국 답은 국민에게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대 위원장님이 새로 임명되신 만큼 이제 총선 민의를 받들 어 국민의 신뢰를 되찾아 오는 일에 매진하면 될 것입니 다. 당이 하나 될 수 있도록 계파 간 발전적 논쟁을 통해 국민이 수용하는 통합을 이끌어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보수의 가치를 지키며 국가 경영에도 유능한 정당이라는 확신을 국민에게 안겨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사기가 저하된 당원들에 대한 것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저도 당 사무처부터 시작해서 당 생활을 약 30년 정도 했 기 때문에 당에 대한 애정이 무한하지만, 불이익이 쌓이 고 쌓이면 안 되겠죠. 당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장서야 합니다. 당원들이 국정 운영과 국가에 작은 역 할이라도 자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 아보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앙위원회, 여성위원회, 청년위원회 등 각종 위원회에 맞는 활동을 보장하고, 각 위원회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당의 조직을
38
2016. 6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제대로 도약하는 기반을 만들고 지역 균형발전에 힘쓰겠습니다. 국가경쟁력 강화를 통해 침체된 지방경제를 활성화시켜, 농촌 인구 증가 등에 역 할을 하고 싶습니다. 또한 출마를 준비하면서 배운 여러 가지 경험이나 어려움 등을 토대로 지역의 민생안정을 위 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금융의 빅데이터를 활용 한 핀테크 산업 발전, 거래소지주회사로 자본시장을 창 조적으로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금융을 개혁해서, 돈의 흐름이 우리나라 전체에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하여 금융발전의 혜택을 우리 산청, 함양, 거창, 합천군에도 받 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역현안에 관한 주요 공약을 말한다면? 결국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깨끗한 자연과 풍부한 임산물을 가진 지역특성을 살려 항노화 산업, 한방산업, 생명과학 산업 을 유치, 발전시키겠습니다. 또한 우리 지역의 자랑인 합 천 해인사·영상테마공원, 산청의 동의보감촌·대원사계 곡, 함양 상림숲·산양삼단지, 거창 가조온천·국제연극 제 등을 활용한 관광벨트를 구축하여 관광시너지 효과 도 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역에 농업에 종사하시는 분이 다수인데,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겠습니다. 정보통신기술 (ICT)이 융합된 스마트팜과 공동경영체를 확산시키겠습 니다. 이를 통해 농가 운영에 불확실성을 제거하여, 농민 들의 최대고민인 소득 안정에 기여하겠습니다.
국민이 정치에 사랑과 신뢰를 주고, 정치는 국민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참된 정치', '민주주의 가치가 존중되는 정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전국의 당원들에게 산청, 함양, 거창, 합천 자 랑 및 인사를 부탁드린다. 존경하는 새누리당 당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희 산청, 함양, 거창, 합천에는 합천 해인사·영상테 마공원, 산청의 동의보감촌·대원사계곡, 함양 상림 숲·산양삼단지, 거창 가조온천·국제연극제 등 볼 것 이 참 많습니다. 또한, 도시에 느낄 수 없는 깨끗한 자 연이 있습니다. 전국의 당원 여러분이 이것들을 함께
느꼈으면 참 좋겠습니다. 아울러 최근 당이 참 어렵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당이 여러분과 더욱 소통하며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당내 소통과 중재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국민이 정치에 사랑과 신뢰를 주고, 정치는 국민 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참된 정치', '민주주의 가치 가 존중되는 정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 사합니다. 2016. 6
39
20대 국회 개원, 초선의원을 만나다!
국회의원
백승주
(경북 구미시갑)
“대한민국 대표이면서 지역대표로서의 역할 모두에 충실하려 합니다. 대한민국 대표로서 대한민국의 역사적 과제인 통일준비라는 시대정신에 충실하겠습니다. 튼튼한 국방태세 위에 남북관계를 개선해야 하는데 정부의 이러한 노력을 국회차원에서 충실히 뒷받침할 것입니다. 외교·남북관계·국방·방위산업이 함께 녹아서 만들어 내는 새로운 융합안보개념 속에서 국가전략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40
2016. 6
거창한 구호보다 실질적으로 우리 동네, 우리 집, 우리 가족들에게 좋은 일이 생기도록 꼼꼼히 챙기는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저도 봉사하기 위해 무대에 이미 서 있는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하나하나 보살피도록 하겠습니다.
당선을 축하드린다. 지역주민에게 당선인사 부탁드린다.
당선될 수 있었던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압도적인 지지를 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무 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제가 고향 구미를 위해 해온 일 보다, 저에 대한 희망과 기대 때문에 지지해 주셨다고 생 각합니다. 선거 과정을 통해 구미 시민들이 최근 몇 년 동안 정치적 자부심에 상처받고, 어려운 경제에 생활이 얼마나 팍팍해졌는지를 잘 알게 되었습니다. 유권자들에 게 머리 숙여 감사드리면서, 기대를 절대 저버리지 않겠 다는 다짐을 하고 또 하게 됩니다.
시종일관 클린정치로 선거운동을 진행하고, 가능한 한 구미시민들을 직접 만나 지역대표로서의 장단점을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는 과정에서 진정성을 느끼셨으리라 생 각됩니다. 선거방식에서 종래 지역지도자를 중심으로 한 조직선거 방식을 과감히 탈피하여 주민들과 직접 접촉하 는 방식을 택하였습니다. 지난해 12월 15일 서울에 있는 아파트를 떠나면서 선거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않겠다는 결심을 하면서 24시간 주민들과 직접 접촉하는데 올인했습니다. 영향력이 큰 지역지도자를 통해‘백승주라는 정치상품’ 을 세일즈 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주민들을 찾아다니며 저의 삶과 미래 비전을 설명해 드렸습니다. 특히 대통령선거 당시 박근혜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한 지역 주민들이 대통령을 국회에서 뒷받침하여 성공한 대 통령을 만들겠다는 저의 의지에 폭넓은 이해를 보여주셨 다고 생각합니다. 박정희 대통령 생가가 있는 지역 주민 들로서 정치적 자존심과 정치의식이 높은 시민들이 '누가 대한민국과 구미를 발전시킬 것인가?'에 대해 우선적 기 준을 두고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출마 결심 직후에는 낮은 인지도에 매우 당황했습니다. 20여 년간 중앙의 여러 매체를 통해 안보전문가로 활동 했고, 국방부 차관으로 재직하였기에 당연히 고향 분들 에게 인지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생활 정치 현장에서는 저에 대한 인지도가 그렇게 높지 않았 습니다. 현실정치에 뛰어들 준비를 하지 않았던 정치신인 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난 것입니다. 예비후보로서 경선 기간에는 불법 여론조사로 크게 고전 했습니다. 후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관련자들에 대 해 고발 조치를 했지만, 불법 여론조사 결과의 언론보도 로 인해 저희 지인들과 시민들에게 많은 걱정을 끼쳐 드 렸습니다. 그리고 선거 과정에서 저의 인격, 가족관계, 고 향과 관련하여 전개된 근거 없는 네거티브 캠페인 때문 에도 힘들었습니다. 경선 후에는 새누리당 중앙당에 대한 국민 신뢰가 속절 없이 무너지고 야권 단일후보에 대한 쏠림현상이 진행될 때는 여권후보로서 하루하루가 피가 마르는 날을 보냈 습니다.
총선 과정에서 나타난 선거운동 방식이나 제도의 한계와 개선방안은? 총선 과정에서 우리 당이 후보자를 선정하는 과정과 공 천 이후 공식선거 기간을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후보자 선정방식으로서 경선방식은 전면적으로 재검토 하고 검증되어야 할 것입니다. 경선을 하고 그 결과에 승 복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여 우리 당이 승리하는 방정식은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주어, 개별의원의 의정 2016. 6
41
미래에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를 성찰하고, 또 성찰해 야 합니다. 그렇다고 패배주의에 빠질 필요는 없습니다. 그래도 우리 당은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근간으로 국민 통합을 만들어 근대화, 민주화를 만든 자부심을 갖고 있 으며, 현재도 엄연히 집권여당이고 정당지지도에서 선두 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비상대책위원회가 새누리당이 앓고 있는 질병들을 잘 진 단해 줄 것이라 믿습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그 질병들 에 대한 처방과 치료들은 전당대회를 통해 등장할 새 지 도부와 원내지도부가 해야 할 몫입니다.
활동의 독립성을 제고하여 정치발전에 기여한다'는 논리 를 충족시켜 줍니다. 그러나 정치현실에서는 그러하지 못했습니다. 경선과정에서 아군끼리 깊은 상처를 만들 고, 심각한 부상을 입고 충분히 치료하지 않은 상태에서 본선에 나가야 합니다. 기대되었던 아름다운 승복 대신 에 불신과 반목의 골을 만들어 박빙의 승부에 엄청난 부 담을 준 부분도 있습니다. 후보자 간에는 승복하는 그림을 만들어 내지만 '지지층 간에는 방해, 저주를 위한 집단갈등'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러한 부정적 경선결과 문화가 총선참패 간에 함수관계 가 있다고 봅니다. 이와 관련하여 경선사례와 총선결과 를 사례별로 면밀히 검토하여 공천제도의 근간을 재검토 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 총선의 민심은 새누리당에 혹독했다. 발전방향에 의견을 준다면? 국민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일시적인 반성이 아니라, 깊은 성찰이 필요합니다. 아울 러 국민의 선택이 새누리당의 미래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42
2016. 6
20대 국회에서 중점적으로 펼칠 의정활동 계획은? 대한민국 대표이면서 지역대표로서의 역할 모두에 충실 하려 합니다. 대한민국 대표로서 대한민국의 역사적 과 제인 통일준비라는 시대정신에 충실하겠습니다. 튼튼한 국방태세 위에 남북관계를 개선해야 하는데 정부의 이러 한 노력을 국회차원에서 충실히 뒷받침할 것입니다. 외 교·남북관계·국방·방위산업이 함께 녹아서 만들어 내 는 새로운 융합안보개념 속에서 국가전략을 만들어 보려 고 합니다. 특히 박근혜 정부가 성공해야 대한민국의 안 정적 발전이 담보된다는 인식 속에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지원할 것입니다. 지역대표로서는 제가 주민들께 드린 약속을 지켜나갈 것입니다.
지역현안에 관한 주요 공약을 말한다면? 구미는 경제인구가 줄고, 수출이 급격하게 주는 등 지역 경제가 매우 침체에 빠져 있습니다. 대기업인 LG디스플 레이가 파주로 이전하고, 삼성 스마트가 베트남 하노이 로 이전한 후폭풍이 10여 년의 시차를 두고 만들어진 거 대한 경제적 불확실성 때문에 구미는 현재 신음하고 있
구미1공단에 활력을 불어넣고, 공단을 살리겠습니다. 대한민국을 제조업 최고 강국으로 이끌었던 구미공단의 제조업 르네상스를 만들겠습니다.
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제상황에서 구미시민들은 저에 게 '구미경제를 살려내라'라는 지상명령을 내리셨습니 다. 저는 이러한 주민들의 명령에 답하는 다음 몇 가지 를 약속 드렸습니다. 첫째, 구미1공단에 활력을 불어넣고, 공단을 살리겠습 니다. 대한민국을 제조업 최고 강국으로 이끌었던 구 미공단의 제조업 르네상스를 만들겠습니다. 둘째, 구 미에 거주하고 싶은 환경,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 선하겠습니다. 일부 KTX 열차의 구미역 정차를 확보 하고, 좋은 고등학교를 육성하는 등 정주여건을 개선 하여 인구감소 추세를 막겠습니다. 셋째, 공업도시라 는 평판을 탈피하여 지성도시, 문화도시라는 명성을 얻도록 관광콘텐츠, 문화콘텐츠를 확충하겠습니다.
구미 자랑을 한다면? 경북 구미갑 지역은 박정희 대통령 생가가 있고, 대한 민국 제조업을 이끈 5개의 산업공단이 있으며, 도립공 원 금오산이 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시면 한국 근대화, 공업 화를 이끈 리더십의 실체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고, 대 한민국 최고의 내륙공단을 방문하면 내륙공단의 명과 암을 볼 수 있습니다. 단단한 화강암이 아름다운 천 년 꽃으로 자리 잡은 금오산을 등산하면 조선 초 지성 인 야은 길재 선생을 비롯한 경북 유림의 내공과 선비 정신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구미를 방문하시어 짧은 대한민국 역사에 두 분의 대 통령을 배출한 금오산, 구미의 좋은 기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6. 6
43
호국보훈의 달 특집
든든한 국방! 조국 방위 수호를 책임지겠습니다.
국방부 장관
병무청 청장
박창명
한민구
방위사업청 청장
장명진
대한민국상이군경회 회장
- 인터뷰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인터뷰 순은 무순위 입니다. -
김덕남
호국보훈의 달 특집!
북
장관
한민구
“북한의 불순한 의도가 명확하게 확인되는 상황에서, 섣불리‘대화’ 를 수용하는 것 자체가 국제사회의 공조를 약화시켜 북한의‘비핵화’ 만 지연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북한이 진정으로 군사적 긴장완화와 신뢰구축을 원한다면, 이를 위해 가장 시급한 현안인‘비핵화’ 에 대한 명확한 입장부터 밝히고, 그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할 것입니다.” 46
2016. 6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민들께 인사를 부탁드린다. 지금 우리가 향유하고 있는 자유와 풍요 뒤에는 수많은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들의 뜨거운 피와 눈물, 고귀한 희생이 있었습니다. 호국보훈 의 달을 맞아 우리 국민들 모두가 이 분들의 숭고한 애국심과 희생정 신에 감사와 존경을 보내고, 이 분들의 업적과 고귀한 뜻을 선양하는 문화가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북한이 핵실험, 미사일 발사 등으로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는 엄중 한 상황에서 대한민국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힘은 바로 국민들의 하나 된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군(軍)은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실 수 있도록 튼튼한 안보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아시아안보회의가 4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었 다. 북핵문제가 특별세션 주제로 다뤄졌는데 성과는?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북핵 위협에 대한 국 제사회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컸고, 북핵 위협 억제를 위한 논의 가 활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회의에서의 큰 성과는 본회의 연설을 통해 북핵 문제의 심각성과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진정 성 있는 조치를 취할 때까지 강력한 제재와 압박을 지속해야 함을 설명 하여 이에 대한 지지를 확보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회의 기간 중 미국, 일본, 중국, 프랑스, 스위스 등 주요 참가국가 와 7회의 양자·다자회담을 통해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와 전략 적 소통을 강화한 것도 의미 있는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CNN 과의 회견과 매케인 美 상원군사위원장 등 美 의회 주요 인사들을 만 난 자리에서 북한 핵문제에 대한 우리 입장을 설명하였으며, 美 의회 인 사들로부터 한미동맹에 대한 조약의 확고한 지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 니다. 결론적으로, 세계 35개국의 국방장관과 고위 관료 그리고 안보 전문가 들이 참가한 아·태지역 최고의 안보대화에서 북핵 문제의 심각성에 대 해 인식을 공유하고, 우리 정부의 입장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확보한 것에 가장 큰 의미를 부여하고자 합니다.
최근 북한이 군사회담을 수차례 제안한 후, 거부하면 초강경 대응으로 협박하고 있다.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방침은? 최근 북한이 제안한 대화 제의에는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에서의 근 본적 문제인 '핵문제'가 포함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비핵화'에 대한 어 떠한 입장 표명 없이 대화를 제의한 것은 진정성이 결여된 위장평화공 세에 불과합니다. 특히, 북한의 '남북 군사회담' 개최 제의는 과거 북한이 대북(對北)심리 전 방송 중단, 민간단체 전단살포 중지, 한미 연합군사훈련 중단 등을 이슈화하여 자신들의 전략적 목적을 달성하려고 했던 것처럼, 이번에
2016. 6
47
도 국제사회의 대북(對北)공조를 와해하고 우리 내부 국 론분열을 조장하기 위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대남(對南) 통전책동에 불과하다고 판단됩니다. 북한의 불순한 의도가 명확하게 확인되는 상황에서, 섣불 리 '대화'를 수용하는 것 자체가 국제사회의 공조를 약화 시켜 북한의 '비핵화'만 지연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북한이 진정으로 군사적 긴장완화와 신뢰구축을 원한다면, 이를 위해 가장 시급한 현안인 '비핵화'에 대한 명확한 입장부터 밝히고, 그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정부는 그동안 여러 차례 밝힌 바와 같이 '북한과의 대화는 북한의 비핵화 조치가 최우선 되어야 한다'는 기본 입장을 확고하게 견지해 나갈 것입니다.
아시아안보회의에서 사드배치 의지를 표명했다. 일부 정치권의 부정적 시각에 대한 대책은? 북한은 '핵보유국 지위'를 확보하여 체제생존과 '핵·경제 병진노선'을 달성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에도 불구 하고 핵·미사일 개발에 집착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 국민과 군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북한의 증대되는 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가안위를 지키는 것은 국가의 기본 책무입니 다. 우리 정부는 이러한 책무를 완수하기 위해 지난 2월 7일 미측과 주한미군 THAAD 배치 가능성에 관한 공식 협의를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현재, 韓美 공동실무단이 THAAD의 군사적 효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입지조건을 기준으 로 배치 부지를 평가 중에 있습니다. 주한미군의 THAAD 배치는 한미 공동실무단이 마련한 건의안을 양국 정부가 승인하는 과정을 거쳐 추진될 것입니 다. THAAD 배치를 결정하는 데 있어 우리 정부의 가장 중요한 판단기준은 안보와 국익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 면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이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현재 한미동맹의 미사일 요격능력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보다 광 범위한 지역을 방어할 수 있는 THAAD가 배치된다면 군사적으로 유용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입영대기자 적체가 심각한데, 이에 대한 해결방안은? 최근에 나타나고 있는 입영대기자 적체현상은 1990년대 초반의 높은 남아 출생률로 인해 현역 입영대상자가 많을 뿐 만 아니라 청년 실업률이 증가하여 조기에 병역의무를 이행하려는 인원이 급증하면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48
2016. 6
이로 인해 발생되고 있는 국민의 불편을 조기에 해소하 기 위해, 국방부에서는 새누리당과의 당정협의, 기획재정 부·병무청 등 관계부처와 협업을 통해 징병신체검사 기 준을 조정하고 한시적으로 산업기능요원 지원인원을 확 대하는 조치와 함께 '16년과 '17년에 각 1만 명씩 추가 입 영시키는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 중에 있습니 다. 이러한 대책을 추진하게 되면, '18년경에는 대부분의 입영 적체가 해소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러나 2020년 대에 들어서면 급격한 인구감소로 병력 부족 문제가 예 상되기 때문에 안정적인 군 병력 확보를 위해 대책을 마 련할 예정입니다.
방산분야 비리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 국방부는 국민적 관심사가 된 방위사업 비리를 발본색원 (拔本塞源)하기 위해 원인 분석부터 해결방안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혁신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방위사 업 비리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 비리가 발 생하지 않도록 업무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는 것입니 다. 이를 위해 정부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수사·감사에 적 극적으로 협조하면서, 우선적으로 투명한 업무환경 조성 을 위해 방위사업 종사자와 외부 영향력과의 연결고리를 끊는 제도 보완과 감사기능, 비리자 처벌을 강화하는 등 비리 사전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그리고 방위사 업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획득 전문교육 기관 설립과 획득 업무 매뉴얼 작성 등을 추진하고, 방위 사업 전반의 효율적인 업무수행체계를 구축해 나가겠습 니다. 이와 병행하여 창조경제의 한 축인 방위산업이 위 축되지 않도록 성능 우선 연구개발 업체 선정방안 마련, 성실수행 인정제도 도입 등 제도적 보완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軍)은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실 수 있도록 튼튼한 안보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2016. 6
49
호국보훈의 달 특집!
청장
박창명
“병무청의 비전을「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으로 설정하였습니다. 이는 병역을 당당하게 이행한 사람이 존중받고 우대받는 사회를 만들어 병역의무를 자진하여 이행하는 新병역문화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브랜드)로 뿌리내리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병역이행 전 과정에서 국민이 불편해 하는 점은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발굴, 개선하는 한편 5년, 10년 후의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미래 지향적인 국민중심의 병무청」을 만들겠습니다.” 50
2016. 6
거창한 구호보다 실질적으로 우리 동네, 우리 집, 우리 가족들에게 좋은 일이 생기도록 꼼꼼히 챙기는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저도 봉사하기 위해 무대에 이미 서 있는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하나하나 보살피도록 하겠습니다.
취임 3주년이다. 그간의 평가를 부탁드린다. 병무청장 취임 이래 지속적인 병무혁신과 新 병역문화 창 조를 기반으로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가치 구현 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였습니다. 먼저 고위공직자와 자 녀의 병역사항 별도관리를 위한 병역법을 개정하였고, 특 별사법경찰제도를 도입하는 등 공정·투명한 병역이행 체계를 확립하였습니다. 또한 병역의무자의 권익보장을 강화하였고, '더 으뜸 인사시스템' 구축·운영을 통해 인 사제도를 혁신하여 '15년 정부 인사혁신 우수사례로 선 정되어 대통령 표창인 대상(大賞)을 수상하기도 하였습 니다. 그리고 대국민 서비스 품질 개선, 사회복무연수센 터 개원 등 사회복무요원제도의 안정적 정착, 전시 지방 자치단체 병무행정 수행체계 구축 그리고 병역이행자가 존중받고 우대받는 병역문화 조성 등 많은 정책을 시행 하였습니다. 그 결과 2015년도에 정부업무 자체평가 전 부처 1위, 인 사혁신 전 부처 1위, 민원서비스 5년 연속 최우수 기관, 반부패 청렴시책 4년 연속 최우수 기관, 국민정책참여 최 우수 기관, 정부 3.0 성공사례 왕중왕전 우수상 수상 그 리고 행정관리역량 우수, 제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우수 상 수상, 혁신적인 IT 환경 구축으로 오라클 혁신 어워드 수상 등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6월 16일부터 공직자의 병적관리제도가 시행된다. 어떤 내용인가? 10여 년간 추진해왔던 숙원 과제로, 건강한 병역문화 정 착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병적관리제도의 취지는 고위공 직자 등 사회지도층의 병역의무 이행에 대한 부정적 인식 이 우리 사회에 팽배해 있어, 이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해 소하고, 노블리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유도하
여 병역이행 솔선수범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있습니다. 병 적관리 대상은「공직자윤리법」제10조에 따른 재산공개 대상자로 입법·행정·사법부 소속의 1급 상당 이상의 고 위공직자와 그 자녀이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병역 의무가 발생하는 18세부터 징병검사, 현역병 입영 또는 보충역 복무를 마칠 때까지 병역이행 전 과정을 확인·점 검하게 됩니다. 향후, 청소년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연예인, 체육선수 등도 포함시킬 수 있도록「병역 법」의 개정·보완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병역의무 기피자 명단 공개제도의 도입 목적·공개 대상 및 시기는? 병역 기피자 공개제도는 기피자 발생을 예방하고, 성실 한 병역이행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것으로, 최초 공개대 상은 '15. 7. 1. ∼ 12. 31. 기간 중에 병역을 기피한 사람 으로 국외 불법 체류자, 현역병 입영 또는 사회복무요원 소집 불응자 등입니다. 기피자 공개로 인한 선의의 피해 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공개대상자에 대한 '소명기회 부여' 및 '위원회 심의' 등의 제반 절차를 거쳐 금년 12월 경에 공개될 예정이며, 공개대상자로 확정된 사람은 병 역의무 이행 등 기피 사유가 해소될 때까지 병무청 홈페 이지를 통해 그 인적사항 및 기피사항 등이 공개됩니다.
병무청에서 개최하는 입영문화제는 입영 현장을 밝고 유 쾌한 축제의 장으로 변화시키고 있는데, 추진배경 및 성 과는?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병역의무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이별의 장을 축하와 격려의 장으로 승화하기 위한 입영 축제로, 나라의 부름에 당당하게 임하는 입영장정을 축 하하고, 아들을 군에 보내는 부모와 가족에게 감사의 마 2016. 6
51
가능한 특정시기(1~5월)의 입영을 선호하고 있어, 쏠림 현상이 적체현상으로 오인되어 보이고, 더구나, 6월 이후 비선호시기에는 일부 모집분야에 부족 현상이 나타나 연 중 균등 입영할 수 있도록 해당 부처와 범정부적인 대책 을 강구(講究) 중 입니다.
고졸 이하 병역의무자는 전역 후에도 취업이 쉽지 않다. 전역예정자를 위한 사회진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면?
음을 전하고자 개최하고 있습니다. 주요 행사내용은 부 모님 업고 걷는 어부바길, 추억의 포토존 등 체험행사와 예술단체 공연 등의 무대행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앞 으로도, 민·관·군이 협력하여 입영자와 가족이 함께 참 여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감동과 스토리가 있는 입영 문화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작년에 군 입영 적체 현상이 심각했다. 해소 노력과 현 상 황은? 입영 적체 문제는 병무청을 넘어 사회 전반의 문제라는 인식 아래, '당정 정책조정협의'를 통한 한시적인 군소요 증원, '징병신체검사규칙 강화'로 현역 판정 인원 축소, ' 병역처분기준을 조정' 고퇴이하 현역병입영대상자 보충 역 전환, '산업기능요원 배정인원 확대' 등을 추진하여, 2016년 4.4만여 명, 2017년 3.3만여 명의 현역병입영대상 자 감축효과로 나타나 입영 적체 문제는 완화·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2016년 '입영일자 본인선택' 신청 현황을 보면, 입영 신청자의 80%가 대학생으로 복학이
52
2016. 6
소위 흙수저에 대한 정책적 배려인 「취업맞춤특기병」 모집제도는, 고졸 이하 병역의무자 대부분이 자격·전공 이 없어 기술병 지원·입영이 힘들어 군 복무가 경력단절 로 이어지고, 전역 후엔 취업마저 어려운 현실임을 감안 하여 정부3.0과 연계, 2014년부터 병무청은 고용노동부, 군과 협업으로 고졸 이하 병역의무자가 입영 전에 국가 에서 제공하는 기술훈련 (3개월∼1년)을 받고 해당분야 의 기술병으로 군 복무하며, 전역 후엔 취업 지원 등 사회 진출이 원활하도록 지원하는 Total(전사적) 맞춤식 현역 병 모집제도입니다. 현재, 참여인원은 1,215명으로 이중 128명이 올해 전역 예정으로, 성공적인 취업을 통해 건전 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으 며, 금년에는 모집인원을 전년보다 30% 증가한 1,300명 으로 증원하고, 효율적인 자원관리를 위한 이력관리시스 템을 구축·운영 중입니다.
병역면탈 적발 성과와 예방활동은 어떻게 이루어 지고 있는지? 병역 기피나 감면받을 목적으로 신체손상 또는 속임수 를 쓴 병역면탈 행위에 대한 효과적인 수사를 위해 2012 년 특별사법경찰제도를 도입했습니다. 그 결과 정신질환 위장, 고의 문신, 고의 체중 증·감량, 안과질환 위장 등
의 면탈자를 162명 적발하는 성과를 이룩했습니다. 향후 에도 병역면탈 범죄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MRI 등 첨단의 료장비 보강 및 의료인력 전문성 강화하고 디지털 포렌 식기법(스마트폰·PC 등에 수록된 병역면탈 증거자료 수 집·분석)을 도입하여 과학적 수사체계를 확립하는 등 병 역면탈을 시도하는 사람들에 대한 철저한 예방활동으로 공정한 병역이행 분위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민에게 인사와 정치권에 바라는 점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서 국민에게는 항상 감사한 마 음입니다. 그러기에 저는 병무청장 부임 이후 병무청이 추구해야 할 가치, 즉 비전을 「병역이 자랑스런 대한민 국」으로 설정하였습니다. 병역을 당당하게 이행한 사람 이 존중받고 우대받는 사회를 만들어 병역의무를 자진하 여 이행하는 新 병역문화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브랜드)로 뿌리내리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이는 「국민 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병무행정」이 선행되어야 가능합 니다. 병역이행 전 과정에서 국민이 불편해하는 점은 무 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발굴, 개선하는 한편 5년, 10 년 후의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장기적 인 안목을 가지고 「미래 지향적인 국민중심의 병무청」 을 만들겠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병역은 소중하고 귀중한 가치를 가집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우리 젊은이들의 꿈은 소중합니 다. 젊은이들의 소중한 꿈이 결코 헛되지 않고 병역의무 이행기간이 자랑스럽고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가 능한 범위 내에서 지원을 해주시고 군가산점 등과 같이 병역의무 이행자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정치권 은 강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를 비롯한 전 직원이 병무청 슬로건인 '밝은 나라 맑은 병역' 구현을 위해 발로 뛰고 노력하겠습니다. 또 일신우 일신(日新又日新)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병무청 을 지켜봐 주시고 성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를 비롯한 전 직원이 병무청 슬로건인 ‘밝은 나라 맑은 병역’구현을 위해 발로 뛰고 노력하겠습니다. 또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하겠습니다.
2016. 6
53
호국보훈의 달 특집!
청장
장명진
“군의 전투력 및 국방경쟁력과 직결되는 것이 군이 요구하는 성능을 만족하는 무기체계의 적기 전력화입니다. 우리나라 자체 기술로 개발한 세계 정상급 K2전차, T-50 고등훈련기, 우리나라 지형에서 작전 수행 능력이 뛰어난 수리온, 첨단기술의 결정체인 세종대왕급 구축함 등 다양한 무기체계 개발에 성공하였고, 차기전투기, Kill-Chain 및 KAMD 구축을 위한 주요 핵심전력에 대해서도 체계적 사업관리와 진행상황의 상시 점검을 통해 차질 없이 추진해 가고 있습니다.” 54
2016. 6
방위사업청이 출범한 지 10년이 지났다. 그 간의 업무성 과에 대해 말한다면? 방위사업청은 방위력개선사업의 효율적 추진, 군수품의 적기조달, 방위산업 육성 등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국 방획득 전문기관으로 2006년 1월 출범하였고 지난 10년 동안 국방획득 분야의 발전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 왔 습니다. 군의 전투력 및 국방경쟁력과 직결되는 것이 군 이 요구하는 성능을 만족하는 무기체계의 적기 전력화 입니다. 우리나라 자체 기술로 개발한 세계 정상급 K2전 차, T-50 고등훈련기, 우리나라 지형에서 작전 수행 능력 이 뛰어난 수리온, 첨단기술의 결정체인 세종대왕급 구축 함 등 다양한 무기체계 개발에 성공하였고, 차기전투기, Kill-Chain 및 KAMD 구축을 위한 주요 핵심전력에 대해 서도 체계적 사업관리와 진행상황의 상시 점검을 통해 차질 없이 추진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군 중심의 폐쇄적인 의사 결정을 개방형 의사결정 구조로 개선하였고, 정책실명제, 청렴서약제, 옴부즈만 제도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군수 품 시험성적서 정보체계, 비리업체 추적관리시스템, 청렴 모니터링시스템 등을 구축하여 획득사업 추진 전 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하였습니다. 또한, 방산수출 지원에 힘을 쏟은 결과 방산 수출액은 2006년 2.5억 불에서 지속적으 로 상승하여 2015년에는 35.4억 불을 달성함으로써 10년 만에 14배 이상의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액수뿐만 아니 라 수출 품목도 다양화하였으며, 수출국가도 북미 및 아 시아 등 주요 우방국에서 중동지역, 유럽 및 남미 국가로 다변화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방위사업청은 그동안의 성 과에 만족하지 않고 국방획득 분야의 새 지평을 열기 위 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각종 방위사업 비리 논란으로 방위사업 추진에 대한 국 민들의 신뢰가 많이 떨어져 있는 상황이다. 어떠한 대책 을 마련하여 추진 중인가? 비리로 인해 방위사업청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에 부응하 지 못한 점에 대해 우선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비리는 척결되어야 하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에 방위사업청은 작 년부터 각종 비리 근절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 중에 있습 니다. 먼저, 방위사업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서 올 1월부터 약 70여 명의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방위사업감독관 을 신설하여 사업 추진 주요 단계에서 사전검증을 강화 하고 있습니다. 제도개선 측면에서는 전·현직 직원 간의 불법적인 유착고리를 차단하기 위한 인사제도개혁, 내부 고발 및 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한 익명신고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대책을 도입하여 운용 중에 있으며, 방위사업 담당 퇴직공무원의 불법취업을 방지하기 위해 상시 모니 터링을 강화하는 등의 대책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많은 국민들께서 신뢰보다는 불신의 눈으로 방위사업청을 바 라보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청장으로서
2016. 6
55
최선을 다해 청렴한 방위사업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관련 제도개선 및 지원사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방위사업청을 발전시켜 나갈 방향은? 방위사업은 70년대 자주국방을 목표로 시작되었다. 방 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자주국방을 실현하기 위하여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부분은? 우리 방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원천 기술 확보와 부품의 국산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무기체계의 핵심기술과 부품을 수입에 많이 의존하고 있으며, 외국의 수출통제(E/L)로 인해 연구개발이나 방산수출에 제약되는 경우도 있습니 다. 이에 방위사업청은 무기체계에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 과 부품 국산화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첨단무기체계 독자개발 능력을 확보하고 방위산업의 지 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선진국에서 기술이전 및 판매를 기 피하는 원천·핵심기술 확보가 필수적인데, 이를 위해 국 방 R&D 예산 대비 핵심기술 투자비율을 현재 10% 수준 에서 2028년 15% 수준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창 의·도전적인 원천·핵심기술 개발 추진을 위해 국방과학 연구소에 '국방고등기술원'을 설치하고, 연구개발의 자율 성 강화를 위한 과제 선정에 관한 권한 위임 등 각종 제 도 개선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무기체계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 지원 사업을 시행 하고 있는데, 이는 개발비의 75% 지원, 지식재산권 컨설 팅 등 기술지원, 개발 성공 후에는 5년간 수의계약 보장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중기청과 협업을 통한 부품 국산화 개발 지원도 지속 확대하고 있습니다. 국산화 개 발을 통해 확보한 핵심기술은 타 무기체계 또는 민수분 야로 확산되어 국가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는 바, 앞 으로도 부품 국산화 개발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56
2016. 6
방위사업청은 우리나라의 유일한 국방획득 전문기관으 로서 국민의 신뢰를 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 각합니다. 방위력개선사업관리 전문기관에 부합하도록 획득 절차와 방식을 개선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 하는 각종 정보를 체계적으로 축적·관리·활용할 수 있 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조직 전반의 전문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민간전문가를 적극 적으로 채용하고 전문직위제를 도입하는 등 인사관리제 도를 개선하고 있으며, 공직 주기 단계별로 최적화 된 교 육커리큘럼을 구축하여 개개인의 전문성도 향상할 계획 입니다. 방위사업과 방위산업의 발전은 청 혼자만 노력한다고 되 는 것이 아니라 업무 파트너인 군, 국방 R&D 참여기관, 방산업체 등과 협력해야 가능한 것이므로 방위사업을 근 본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있고, 방위사업이 안보와 국가경제 발전에 동시에 기여하는 생 태계로 변화하는 것이 궁극적인 청의 발전 방향이라 생 각하며, 이를 위해 획득 전문기관으로서 투명하고 합리 적인 방위사업 시스템을 구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경 주해 나갈 것입니다.
끝으로 제20대 국회에서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사항이 있다면? 방위사업 비리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방산업체와 국외 구매업체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무역대리점 수수 료 신고제, 취업제한 공직자를 고용한 방산업체 제재, 부
많은 국민들께서 신뢰보다는 불신의 눈으로 방위사업청을 바라보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청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청렴한 방위사업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당이득에 대한 징벌적 가산금 부과, 청렴서약 위반시 청 렴서약(손해배상) 보증제 도입 등을 위한 방위사업법 개 정안을 6월 말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공정한 원가관리와 원가부정행위 예방을 위한 '원가공정화법' 제 정이 제18대, 제19대 국회에서 추진되었었으나 처리되지 못하였는데, 업체 비리 유형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 는 것이 '원가부정'이므로 원가부정을 방지하고 국가예 산을 좀 더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 한 법안이므로 재추진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방위사업 법 개정안' 및 '원가공정화법'이 국회에 제출된 이후 가능 한 한 빠른 시일 내에 통과되어 방위사업을 좀 더 효율적 이고 투명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부탁드립 니다. 방산비리 관련 동일 내용의 중복 보도와 연구개발 과정 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밖에 없는 시행착오까지 비리 로 보도됨에 따라 적극적인 연구개발 의욕이 감퇴되고, 방산업계 전반적으로도 사기가 떨어져 있는 실정인데, 청
차원에서도 노력하고 있으나, 국회 차원에서도 자주국방 달성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방위사업 종사자들 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무 기체계의 적기 전력화와 방산업계의 경영 안정을 위해서 는 적정한 방위력개선사업 예산이 편성되어야 하므로 적 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6. 6
57
호국보훈의 달 특집!
대한민국상이군경회
회장
김덕남
“1951년 5월 15일 임시수도인 부산 소재 부산극장에서 6.25 전쟁 희생자 단체로는 최초로 (사)대한상이군인회라는 이름으로 창립하였으며, 1989년 국가유공자 등 단체 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한민국상이군경회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올해 창립 65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대한민국 국가수호 최일선에서 영예로운 부상을 입은 전·공상 군경 12만여 명의 회원이 전국 16개 시·도지부 242개 지회로 구성된 단체이며, 회원이 상부상조(相扶相助)하여 자활능력을 기르고 국가수호 유공자 단체로서 조국통일 달성 등 국가 발전과 세계평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58
2016. 6
거창한 구호보다 실질적으로 우리 동네, 우리 집, 우리 가족들에게 좋은 일이 생기도록 꼼꼼히 챙기는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저도 봉사하기 위해 무대에 이미 서 있는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하나하나 보살피도록 하겠습니다.
취임 3주년이다. 그간의 평가를 부탁드린다. 매년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며 6월 6일 현충일 추념식이 있는 달이기도 합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는 6.25 전쟁 중인 1951년 5월 15일 임시수도인 부산 소재 부산극장에서 6.25 전쟁 희생자 단 체로는 최초로 (사)대한상이군인회라는 이름으로 창립 하였으며, 1989년 국가유공자 등 단체 설립에 관한 법률 에 따라 대한민국상이군경회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올해 창립 65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대한민국 국가수호 최일 선에서 영예로운 부상을 입은 전·공상 군경 12만여 명의 회원이 전국 16개 시·도지부 242개 지회로 구성된 단체 이며, 회원이 상부상조(相扶相助)하여 자활능력을 기르 고 국가수호 유공자 단체로서 조국통일 달성 등 국가 발 전과 세계평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65년의 역사를 지닌 우리 회(會)는 그동안 대한민국 최초 의 국가유공자 단체로서 보훈정책을 선도적으로 발전시 켜왔으며, 국가안보의식 함양은 물론 회원복지증진사업, 장학사업, 재활체육사업, 애국심 고취를 위한 기념사업과 보훈복지문화대학 운영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습 니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광복 70년, 분단 70년이 되는 해였습 니다. 우리 회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우리 국민의 심 장인 광화문광장에 태극기 상시 게양대 설치를 위해 서 울시를 항의 방문하고 면담을 하였으며, 성명서를 발표 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6.25 때 해외에서 참전한 전상자(戰傷者)들에 대한 행사 가 있는가? 6.25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위해 아무 조건 없이 참전하
여 싸우다 부상을 입은 해외 파병 전상자들을 2007년부 터 매년 초청하여 우리나라의 발전상을 보여주고 감사를 표하는 행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올해부터는 고령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해외파병 전상자들을 고려하여 직접 찾아가 고마움을 표하고자 합니다. 또 우리와 같은 전쟁의 아픔을 겪고 상처를 입고 있는 베 트남 국민에게 조금이나마 상처를 씻어 주고 아픔을 함 께하고자 2010년 베트남 다낭 쾅남성에 '평화의 마을'을 조성하여 고엽제 후유증 2세들에게 안식처를 제공하고 매년 의료진과 함께 의료봉사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습 니다.
보훈문화복지대학에서 작년 11월에 창작예술제를 가졌 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국가유공상이자들이 사회에 적응 할 수 있는 적절한 교육이나 여가활동 프로그램이 없어 상이군경복지회관에서 장기나 바둑 등과 같은 소일거리 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이에 상이군경회에서는 국가유공상이자가 참여할 수 있는 '보훈복지문화대학'을 16개 시·도지부에 설립하여 안보·교양, 정보·생활 및 건강, 여가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노년기에 보람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을 통한 정신적·심리적 재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 고 정착시키고자 각 복지대학에서 1년간 열심히 만든 작 품들을 모아 심사를 하고 선정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작 년 11월에 '제1회 창작예술제'를 개최하여 큰 성과를 거두 었습니다. 그런 행사들을 통해 우리나라 국가유공자들 이 자긍심을 갖고 나라를 위해서 희생한 것에 보람을 느 끼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올해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2016. 6
59
60
5.18민주화항쟁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 제 창에 대한 국론분열이 있었다. 이에 대한 견해는?
상이군경들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선진국에 비해 소홀하 다. 상이군경들의 처우개선에 대한 의견은?
'임을 위한 행진곡'은 북한 김일성을 찬양하는 '님을 위 한 교향시'의 영화 주제가로 사용되었으며, 이 노래는 반 정부 운동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민주화운동에 역행하는 노래로 전락했기에 더 이상 정부행사에서 부를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우리나라 애국가를 비롯하여 국가 기념행사에 기념곡으 로 지정된 곡은 어떠한 노래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기념곡 지정 운운하는 자체가 국론분열을 조장하는 시발점(도화선)이 되었으며, 국가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보훈단체의 기념행사에서도 기념곡 지정이 없습니 다. 더 이상의 억지주장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욕보 이는 행동이며, 60만 보훈가족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국가유공자'란 단어조차 모르는 국민들이 많은 것이 현 실태입니다. 법을 집행하는 공무원조차 사회적 공헌자( 貢獻者)와 사회적 배려자(配慮者)에 대해 구분을 하지 못 하고 심지어 장애인보다 못한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국 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국가유공자의 정의와 그들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예우를 국가적 책무 임을 정하였으나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그 예로 국가 보훈처에서 상이군경에게 지급하는 '보훈급여금'을 보건 복지부에서는 소득으로 산정하여 기초생활수급자 선정 배제는 물론 공공근로의 기회마저 박탈하고 있습니다. 우리 단체는 보건복지부가 장애수당, 장애아동부양수당 등 예외 사항을 인정하면서 보훈급여금을 예외 사항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것에 문제를 제기합니다. 6.25 전쟁과 월남전쟁에서 상이(傷痍)를 입은 회원들이 고령이 도래하여 경제활동을 할 수 없지만 보훈급여금을 받는다고 기초생활수급자가 될 수 없다면 과연 누가 국 가의 부름에 나가 싸우겠습니까? 헌법 제32조에는 국가 유공자 상이군경 및 전몰군경의 유가족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우선적으로 근로의 기회를 부여받는다고 하 였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러하지 못합니다. 국가가 상 이군경들에게 기업 혹은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양성해 줄 의무가 여기 있습니다. 교육비는 지원해 준다고 합니 다. 하지만 유치원부터 대학 입학까지 교육 제도를 살펴 보면 그렇지 못하는 것을 아시게 될 것입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의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2016. 6
이번에 개원한 20대 국회에 특히 바라는 점이 있는지…. 상이군경과 관련된 보훈법령은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살 펴주고 계십니다. 하지만 교통시설 이용, 국공립 공원, 통신, 도시가스, 주택 등 살펴주실 것이 많습니다. 정부 의 보편적 복지정책에 따라 일반장애인, 기초생활수급 자, 다자녀 가구 등에 대한 복지는 점점 확대되어가고 있 으나, 우선 지원대상자인 국가유공상이자에 대해서는 20 여 년 전에 수립된 정책에서 개선되지 않고 있어 국가유 공상이자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커져가고 있는 실정입니 다. 국가유공상이자들이 이용하는 보철용 차량의 경우
2,000cc 미만의 차량에만 취득세 등의 지방세를 면세하 고 있으나, 다자녀 가구의 경우 배기량과 상관없이 취득 세를 면세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학입학특별전형의 경우에도 '북한이탈주민', '농 어촌 자녀' 등 일부 대상자에게는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제도화하고 있으나, 국가유공상이자의 경우 정원 내 특 별전형으로 지원할 뿐 아니라 제도화되지 않아 서울대학 교 등 일부 대학은 시행조차 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른 국회 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의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우선 지원대상자인 국가유공상이자에 대해서는 20여 년 전에 수립된 정책에서 개선되지 않고 있어 국가유공상이자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커져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2016. 6
61
변화하는 지방자치단체! 새누리당 단체장이 이끌겠습니다.
부산광역시장 서병수
경북 경주시장 최양식
충남 홍성군수 김석환
경남 밀양시장 박일호
경남 고성군수 최평호
인터뷰에 참여해주신 자치단체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인터뷰 순은 무순위 입니다.
변화하는 지방자치단체! 새누리당 단체장이 이끌겠습니다.
시장
서병수
“민선6기 시정의 성과라고 한다면 위대한 부산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한 미래비전을 마련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2030년 글로벌 30위권의 도시를 목표로 한 부산의 비전을 마련하였고, 도시 체질 개선 위한 TNT 2030 실행계획 수립, 2030 등록엑스포 유치 추진, 동천 및 부전천 생태복원, 낙동강 하굿둑 개방을 필두로 한 서부산 글로벌시티 그랜드 플랜 마련 등 장기적 비전을 제시하는데 주력하였습니다.” 64
2016. 6
부산시장 취임 2주년을 맞이하여 소감 및 성과는? 이제 7월이면 민선6기 시정이 출범한지도 꼭 2년이 되는 데, 그간 어떻게 하면 정체되어 있는 부산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지 고민하며 열심히 뛰어다녔던 시간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도시의 경제체질 바꾸기 위해 노력 하는 한편, 동서(東西)의 균형 발전 통해 부산이 제대로 된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 마련에 많은 노력 을 하였고, 특히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일자리' 라는 구 호아래 일자리 시장을 자처하여, 시의 모든 역량을 일자 리 창출에 집중하였습니다. 민선6기 시정의 성과라고 한다면 위대한 부산의 새 시대 를 열기 위한 미래비전을 마련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 다. 2030년 글로벌 30위권의 도시를 목표로 한 부산의 비 전을 마련하였고, 도시 체질 개선을 위한 TNT 2030 실행 계획 수립, 2030 등록엑스포 유치 추진, 동천 및 부전천 생태복원, 낙동강 하굿둑 개방을 필두로 한 서부산 글로 벌시티 그랜드 플랜 마련 등 장기적 비전을 제시하는데 주력하였습니다. 임기 중 당장 눈앞에 보이는 성과보다는 장기적인 부산 의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시간 많은 고민과 노력들 을 해왔습니다. 우리 시정이 제시한 비전들이 2030년에 실현되었을 때, 민선6기 서병수 시장이 씨를 뿌리고 가꾸 어서 이렇게 발전했구나 하는 평가를 받게 된다면 더 없 는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장기적인 비전 제시와 함께 기 업유치 등 가시적인 성과물도 적은 것은 아닙니다. 특히, 고리1호기 영구정지 결정, FAO 세계수산대학 부산유치 선정, 시민중심 대중교통 혁신 등 가시적 성과를 내기도 하였습니다.
조만간 동남권 신공항의 입지 선정 발표가 있을 예정인
현장방문(생곡매립장)
데, 입지에 대해 인근 4개 시도단체장들이 모두 밀양을 밀고 있다. 신공항이 가덕도에 건설돼야 하는 이유는? 동남권 신공항은 김해공항의 시설부족, 항공소음,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안전하고 24시간 운 영' 가능한 공항이 전제되어야 하며, 이를 만족하는 최적 의 장소가 해안에 위치한 부산의 가덕입지입니다. 지난 5월 공개된 영국 항공컨설팅기관 Arup의 3자 검토 와 전문가 선호도 조사에서도 가덕도가 타 입지에 비해 장애물·소음·공역을 포함한 대부분의 평가항목에서 월 등한 것으로 나타나, 동남권 신공항의 최적입지로 가덕 도의 우수성을 재확인 하였습니다. 또한 5.24~29까지 리 서치기관 '포커스컴퍼니'에서 실시한「공항입지에 대한 조종사 인식조사」설문 결과, 조종사 341명 중 응답자의 75.5%가 '안전성'을 공항 결정의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았으며, 94.9%가 동남권 신공항의 최적입지로 가덕도 를 선택하여 실제 공항이용자인 조종사의 절대적 지지를 얻었습니다. 가덕신공항은 산업, 물류, 관광·예술·MICE, R&D, 고용 전반에서 사람·기술·문화의 교류를 극대화하여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부산의 미래발전을 견인할 핵심입니다. 또한 포항~여수를 잇는 남해안 경제산업벨트 중심에 자 리한 동남권 물류 거점이자, 향후 대륙간 철도, 세계 6위 항만, 북극항로, 가덕신공항으로 물류 Tri-port를 구축하 여 동남권을 넘어 국가경쟁력 제고와 경제발전의 주축이 될 것입니다.
새로운 낙동강 시대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낙동강 시대의 구체적인 비전과 서부산 개발에 대한 청 사진은? 민선6기 출범 이후, 지난 1년 6개월 동안 위대한 낙동강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영화의 전당)
낙동강하굿둑을 열어라 부산시민한마당 축제(일웅도 탐방데크)
2016. 6
65
지스타개막식(벡스코)
시대를 이끌어 나갈 '서부산 글로벌시티 그랜드 플랜'을 수립하여 미래 부산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고 있습니다. 서부산 글로벌시티 그랜드플랜의 비전은 2030년 세계 30 위권 글로벌도시, 주민소득 5만 달러로 진입이며, 주요 목표는 동서균형발전 도모를 통해 메갈로폴리스의 중추 거점도시를 조성하고 동북아 관문도시로 도약하는 것입 니다. 주요 내용은 'World, Wide, West'라는 3W 발전전 략으로 추진되는 3차원적인 계획으로서 3개 분야, 43개 사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서부산 개발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미래 부산은 2030년 까지 소득 5만 달러 시대에 진입하고, 세계 30위권 도시 로 도약하기 위해 가덕신공항 건설과 2030 엑스포 유치 를 통한 글로벌 도시, 부산신항 물동량 증가와 교통망 확충을 통한 활기찬 도시, 고부가산업으로 고급인재와 기업이 정주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생태자원을 바탕 으로 품격 있는 삶을 누리는 친환경 생태형 정주도시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국제산업물류도시 현장(강서구 일원)
서부산 개발과 연계하여 부산시에서 2030년 등록엑스 포 유치를 추진한다고 한다. 등록엑스포라는 것이 무엇 인가? 엑스포(EXPO)란 문명의 욕구 충족 위해 인간이 활용할 수 있는 수단이나 인간의 노력이 성취한 발전을 전시, 미 래에 대한 전망을 보여주는 것으로 박람회의 종류는 등 록엑스포와 인정엑스포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등록엑스 포는 사람과 관련된 모든 주제, 광범위한 테마를 다루며, 전세계 회원국 169개국 국가는 자국의 비용으로 국가관 을 건립하여 5년마다 6개월간 전시·운영을 하게 되고, 국제박람회기구(BIE)로부터 등록 받는 것입니다. 인정엑 스포에 비해 막대한 경제효과를 가져오는 등록엑스포는 올림픽이나 월드컵에 비해서도 전혀 손색이 없을 만큼 그 경제적 효과가 매우 큽니다. 엑스포 부산 유치시 준비를 통해 관련되는 모든 분야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어 신성장동력 확보에 따른 관련 산 업육성을 견인할 것이며, 남부권 동반성장, 국가의 균형 발전과 함께 대한민국을 글로벌 국가로 발전시킬 성장 모멘텀이 될 것입니다. 특히, 2030년 엑스포 유치를 통해 직접투자 4.4조원, 경제적효과 49조원, 일자리 54만개 이 상 창출이 예상되는데, 국내에선 부산이 선점하여, 지난 4월 엑스포 유치 타당성 기본계획용역을 완료하였고, 하 반기 중앙정부에 신청, 대정부 설득 노력과 함께 대국민 공감대 확산에 주력할 것입니다.
최근 조선 해운 경기 악화로 부산 지역 경기에도 영향이 있는 것 같다. 이에 대한 부산의 대응전략과 대책은?
부산시청전경
66
2016. 6
조선업 불황은 세계적 현상으로 저유가 지속과 해상물동 량 저하에 따른 수요 감소로 불경기가 계속되고 있습니 다. 부산의 조선기자재 산업은 모기업(대형 조선소)의 영
민선6기 출범 이후, 위대한 낙동강 시대를 이끌어 나갈 '서부산 글로벌시티 그랜드 플랜'을 수립하여 미래 부산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고 있습니다.
향으로 매출 감소, 수익성 저하로 이어져 유동성 악화 등의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대표 양 대선사(한진해운, 현대상선)를 중심으로 정부에서 구 조조정 방안이 논의되는 등 해운업계는 현재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이고, 부산은 3,700여개의 해운 항만기업에 약 4.6만 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어 해 운 산업 위기는 항만도시인 부산의 지역경제에도 직접 적인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위기상황을 적기에 대응하기 위해 '해운·조선산 업 상황대책반'을 가동 중에 있으며, 조선업의 경우 내 수중심(조선 Big3사)에서 수출 확대와 거래선 다변화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과 업계의 공동 활용이 가 능한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 운연관시장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한국해운거래소 조 기 출범, 해양금융시장 확대 등 산업체질 개선 등을 위 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2016. 6
67
변화하는 지방자치단체! 새누리당 단체장이 이끌겠습니다.
시장
최양식
“아시아, 아프리카 대륙 최초로 우리 경주시에서 열린 유엔 NGO 컨퍼런스를 통해 세계적인 MICE산업 중심도시로 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경주선언문’을 채택하여 향후 15년간을 끌고 갈 세계 시민사회의 지표를 논의하고 발표하는 역사적인 현장이 되었다는 것은 가장 큰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68
2016. 6
올해부터 한수원 본사의 경주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 었는데, 현재 진행 상황은? 현재 한수원 본사에는 본사직원 1,200여 명과 협력회사 직원을 포함하여 1,5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27일에 한수원 경주 시대 개막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 리는 본사 이전 기념식이 있었습니다. 기념식에서 한수원 은 'New&Clear 에너지실크로드'라는 경주 본사 시대의 슬로건을 내걸었습니다. 여기에는 새롭고 깨끗한 원자력 에너지로 경주와 함께 동반 성장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 다는 의지가 담겨있습니다.
한수원과 경주시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사업들을 많이 발굴했다고 들었다. 어떤 사업인가? 한수원과 경주시가 함께 성장하기 위하여 원전인력양성, MICE 산업 활성화 등 5개 대표 프로젝트와 안심가로등, 행복나래 집수리 사업 등 경주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10대 생활체감형 사업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특히, 5대 프로젝트 중에서 '원자력 협력기업 100개 경주 지역 유치'는 경주시 지역발전에 가장 필요한 프로젝트라 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 지난 4월 19일 경주시와 한수원은 지역상생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한 경주시·한 수원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민국을 넘어 아테네, 로마, 서안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 는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로 재탄생하게 될 것입니다.
지난해 페루에서 2017년 세계 유산도시기구 세계 총회 유치에 성공하였다. 유치과정과 향후 계획에 대해 말한 다면? 우리 시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최초로 세계유산도시들의 올림픽인 2017년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유 치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11월, 페루 아레퀴파에서 개최된 제 13차 세계유산 도시기구 세계총회에 참석해 스페인 코르도바, 브라질 올린다시와 접전 끝에 회원도시 투표로 경주시가 최종 확정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세계총회 불모지였던 아시 아 태평양 지역에서 26년 만에 처음으로 열리는 세계총회 인 만큼 국제회의도시 경주의 위상을 다시 한 번 국제 사 회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제66차 유엔 NGO 컨퍼런스가 성공적으로 개최 되었다. 경주가 마이스산업의 중심도시로 급부상하고 있 는데 타 도시와 차별점은?
신라왕경유적 복원정비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 다. 현재 진행상황은? 신라왕경유적 복원정비 사업은 단순히 신라 문화를 복원 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뿌리를 복 원해서 새로운 문화융성 시대를 실현한다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2014년부터 2025년까지 12년간의 계획 으로 월성, 황룡사, 동궁과 월지 복원과 정비를 중심으로 월정교 복원, 신라 방리제 발굴 정비, 대형고분 재발굴 전 시, 쪽샘지구 발굴 정비 등의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 행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월성에 신라왕궁 중심건물과 동·서·북쪽의 문 루 복원, 월성을 둘러싸고 있는 해자 물길복원이 순차적 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또한 동궁과 월지, 첨성대, 계림 을 포함한 왕궁 영역이 복원 정비되어 찬란한 신라 천년 왕도의 골격이 회복될 것입니다. 황룡사 역시 중문과 담장, 9층 목탑과 중금당 복원을 거 쳐 남북통일의 염원을 기리는 성지로 조성될 것입니다. 신라왕경유적 복원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경주시는 대한 2016. 6
69
MICE산업은 미팅(Meeting), 인센티브(Incentive), 컨벤션 (Convention), 전시(Exhibition)의 첫 글자로 국제회의 개 최에 따른 부가가치 효과와 연관 산업에 대한 경제적 파 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굴뚝 없는 황금산업으로 불리고 있 습니다. 경주시는 지난 2014년 12월에 '국제회의도시'로 지 정되었습니다. 이듬해 2015년 3월, 경주화백컨벤션센터 (HICO) 개관에 힘입어 국제관광도시를 넘어 국제회의도시 로 한 발 더 도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경주시는 국제회의 인프라 집약도시로서 국제회의를 개최하기 위하여 필요한 회의시설, 숙박, 편의시설 등 관 련 인프라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를 중심으로 짜임 새 있게 잘 갖추어져 있다는 것이 강점입니다. 이는 보문단 지, 유니크베뉴(Unique Vanue) 등 국내외 국제회의 주최 자들과 방문객들로부터 크게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불국사, 석굴암, 양동마을 등의 역 사문화유산은 유네스코 글로벌 브랜드로 경주시를 국제 회의도시로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러한 차별화된 도시기반이 경주시가 품격 있는 마이스산 업의 중심도시로 커갈 수 있는 핵심 토대라고 할 수 있겠 습니다. 이번에 아시아, 아프리카 대륙 최초로 우리 경주시에서 열 린 유엔 NGO 컨퍼런스를 통해 세계적인 MICE산업 중심 도시로 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경주 선언문'을 채택하여 향후 15년간을 끌고 갈 세계 시민사회 의 지표를 논의하고 발표하는 역사적인 현장이 되었다는 것은 가장 큰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성공적 개최로 2천만 관 광객 시대가 예상된다.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 은? 먼저 신라왕경 복원사업 추진과 신라고취대 재현, 동궁식 물원 제2관과 신라대종 테마파크 조성, 그리고 동해안 일 대를 동북아 해양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문무대왕 해양프로젝트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러한 기본 사업과 더불어 2016년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 의 해를 맞아 유커 관광객 유치를 위한『중국 관광객 맞이 점검단』을 조직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김교각·최치원 관 광상품 개발 등 관광 분야별로 적합한 상품개발과 홍보를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중국 40대 그룹인 「신생활그룹」사원연수단 이 올해 2,000명, 향후 3년간 2만 명이 경주시를 방문할 예 정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 시는 쇼핑을 선호하는 중국관광 객들의 성향에 맞추어 시내중심상가를 중심으로 사후면세 70
2016. 6
점 거리를 조성하는 등 맞춤형 관광콘텐츠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박람회 참가와 해외 언론인 대상 팸투어 등 실효성 있는 취재 지원으로 관광객 2000만 시대를 앞당기기 위 한 홍보에도 큰 힘을 기울일 것입니다. 경주시는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의 명성에 맞게 한층 더 품격 있는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께 경주의 자랑을 한다면? 경주는 대한민국 문화의 원형을 그대도 간직한 도시이며, 누구든지 경주에 오면 고향에 오신 듯 편안함을 느끼 시리라 생각합니다. 많은 문화유산이 있지만 불국사와 석굴암, 월성, 첨성대, 양동마을이라는 세계 유산과 남산 에 수많은 문화 유적들이 관광객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히, 보문호수 8Km 호수길의 전경이 너무 아 름답습니다. 오셔서 걸어보시면 아름다움을 만끽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해안선이 44.5Km가 있고, 최근에 발견된 주상절리, 문무대왕릉, 그리고 아름다운 감포의 해안이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새누리당 당원 여러분들께서 경주시를 방문하신다면 저희가 친절하게 정성을 다하고, 거기에 시청을 방문해주 신다면 우리 시가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잘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많은 방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경주는 대한민국 문화의 원형을 그대로 간직한 도시이며, 누구든 경주에 오면 고향에 오신듯하게 편안함을 느끼시리라 생각합니다.
새누리비전 임상수 편집장과 대담 2016. 6
71
변화하는 지방자치단체! 새누리당 단체장이 이끌겠습니다.
시장
박일호
“대한민국 최고의 나노융합산업 선도도시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선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나노금형상용화지원센터 구축사업이 경남도 내 시·군에서는 유일하게 국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사업비 792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의 조성이 완료되면 밀양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이고, 주변 지역의 산업 경쟁력 강화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첨단 거점 산업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72
2016. 6
벌써 민선6기 2년이 되었다. 성과를 말한다면? 먼저 첫 해에는 밀양 발전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큰 틀 을 마련하기 위하여 먼저 당면한 시 현안사업과 핵심과 제 해결에 주안점을 두고 공약사업 추진계획 수립, 국· 도비 확보와 공모사업의 계획 수립, 밀양 관광과 밀양 발 전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한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2 년차부터는 모든 책임이 저에게 있다고 생각하고 국비보 조사업과 공사업을 발굴하고 예산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한 한 해였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나노융합산업 선도도시의 꿈을 이루기 위해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나노금형상용화지원 센터 구축사업이 경남도 내 시·군에서는 유일하게 국가 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사업비 792억 원을 확보했 습니다. 국가직접시행사업으로 국가기관인 기상청 산하 기관의 밀양기상과학체험관을 유치하고, 시민의 오랜 민 원이었던 밀양강 철교 교체와 용활동 지하차도 확장 사 업을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밀양 관광의 핵심사업인 밀양 관광단지 조성 및 인 도밸리 조성사업과 밀양댐 관광명소화 사업 추진 등 1 박 2일 체류가 가능한 관광코스 조성 등 침체된 지역경 제발전의 신 성장동력 및 지역별 작은 성장동력 발굴 및 추진에 큰 성과를 내고 있으며, 영남알프스 하늘마루 조 성사업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자연과 전통이 살아 숨쉬는 문화관광도시을 위한 기반시설인 공연장 1,066석의 밀양아리랑아트센터와 국제대회가 가능한 20 면 규모의 배드민턴 전용구장을 준공하였습니다. 밀양국 제멀티미디어쇼, 밀양강 오딧세이, 또한 new밀양아리랑 축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시키는데도 성공했습 니다.
밀양의 최대의 이슈거리기도 한 남부권 신공항 유치를 위 해 인근 시·도와 공조 체계를 구축해 밀양은 신공항 유 치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지역 상공인들과 기업인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함양~울산 고속국도 건설은 교통 요충 지로서의 자리매김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 2년 간 가장 아쉬웠던 점과 가장 보람 있었던 점은? 지방자치의 성공요소 중에는 시민의 통합과 단결이 중요 한 데, 그동안 765KV 송전탑 문제와 국책사업 등 주요 프로젝트에서 주민 간 갈등으로 적기에 추진되지 못하는 등 통합이 부족했던 것이 아쉬운 점이며, 결국 밀양이 더 욱 발전하고 모범지자체가 되기 위해서는 시민의 통합과 단결이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보람이 있었던 일은, 중앙부처 공무원, 향우인 등과 협 조하여 국가사업을 유치하고, 계획한 민자유치 사업들 이 하나하나 성과를 나타낼 때였고, 특히 밀양시의회와 간담회, 협의 등 사업을 의논하고 문화재단을 설립하여 1,500여 명의 시민배우가 참여한 밀양아리랑대축제를 성 황리에 개최한 것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나노 산업의 중심지이자 21세기 유망산업인 나노 융합 분야의 높은 잠재력을 보유한 밀양의 현 상황을 설명한 다면? 나노란,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크기로 10억분의 1 미터 크기를 말합니다. 나노융합기술은 물질을 나노미터 크기의 범주에서 조작하고 제어하는 기술입니다. 이것을 토대로 다른 분야와의 융·복합을 통해 새롭게 창출된 산업이 나노융합산업이며, 정부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육 2016. 6
73
성하는 산업으로, 세계시장은 향후 연 40%의 성장을 지 속하고 2020년 3.5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문가들이 전 망하고 있는 미래 첨단 핵심 산업입니다. 현재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토교통 부의 국가산업단지 개발계획 승인을 위해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총 104만 평 가운데 1단계로 50만 평을 올해 년 말까지 승인을 완료하여 단계별 개발 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2단계 사업은 1단계 분양추이에 따라 시행할 계획입니다. 내년부터는 토지보상을 시작하 여 2020년 말까지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입니 다.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의 조성이 완료되면 밀양시의 지 역경제 활성화는 물론이고 주변 지역의 산업 경쟁력 강화 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첨단 거점 산업단지가 될 것 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휴양형 복합테마 관광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어떤
74
2016. 6
사업인가?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 일원에 자연과 전통이 살아 숨쉬 는 관광단지를 조성해 1회성 스쳐 지나가는 관광이 아닌 체류형 관광단지를 만들려고 합니다. 밀양 주변 30분 거 리에 천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밀양시 민 뿐만 아니라 이들을 위한 좋은 힐링과 관광의 명소가 될 것입니다. 오는 7월까지 경남도의 단지지정 승인을 받 아 944,000㎡ 면적에 관광단지를 건설할 것입니다.
밀양아리랑 대축제가 지난 5월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남 의 대표축제이자 전국의 유명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 성공의 비결은?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올해 58회를 맞는 유구한 역사와 전 통을 가진 축제로서 지난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동 안 영남루와 밀양강변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졌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난 해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알차고 차 별화된 축제 테마로 전국적인 관광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 이번 축제에서 밀양의 정신(Soul of Miryang)과 한국의 정신(Soul of Korea)을 바탕으로 찬란했던 과거의 역사 를 현대적 감각으로 되살려내고 미래를 지향하는 빛의 축제가 펼쳐졌습니다. 천 명이 넘는 밀양시민 배우들이 직접 만들고 출연해서 밀양의 역사정신을 극으로 표현한 것이 바로 밀양강오딧세이인데요. 밀양강이 배출한 인물 들에 대한 서사시를 시민들이 출연해 표현함으로써 시 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고 생각합니다. 또한 자연경관이 수려한 영남루를 배경으로 밀양강이 뿜 는 분수에 첨단기술이 동원된 빛의 향연이 펼쳐져 밀양시 민은 물론이고 방문객들도 봄의 정취와 초여름의 낭만을 밀양아리랑대축제와 함께 참여하고 체험하면서 즐기셨
으리라 생각합니다. 올해 축제 특징을 요약해 말씀 드리면 첫째, 축제 주제에 부합하는 아리랑 공연을 확대하고 내실화하였습니다. 둘째, 체험행사를 확대하였습니다. 셋째, 자치단체 처음으로 축제에 광고를 도입하여 축제수익을 창출했습니 다. 넷째, 축제의 백미인 실경멀티미디어쇼 밀양강오딧세이가 더 웅장하고 재미와 감동을 주었습니다.
밀양시민과 당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밀양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변화 없이는 발전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밀양시는 다양하고 과감한 여러 가지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밀양은 반드시 해냅니다. 밀양시가 추진하려고 하는 정책 어 느 하나도 시민의 자발적인 협조와 도움 없이는 이룰 수가 없습니다. 유능한 공무원과 합리적인 시민이 함께 작 지만 강한 도시, 밀양을 반드시 만들어 나갑시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 우리 밀양은 역사문화의 고장입니다. 여름철에는 얼음골 계곡이 있고, 영남루, 표충사, 영남 알프스로 산악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번 여름 휴가철에 밀양을 방문해주신다면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힐링 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밀양시민과 함께 우리 당원동지 여러분의 밀양방문을 진심으로 기대하 고 환영합니다. 새누리당 당원동지여러분께서 밀양을 방문해주시면 우리 밀양시청에서 성심을 다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여름 휴가철에 밀양을 방문해주신다면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힐링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2016. 6
75
변화하는 지방자치단체! 새누리당 단체장이 이끌겠습니다.
군수
김석환
“홍주천년 공원 조성과 홍주순교 상징물 설치, 홍주성 북문 복원, 타임캡슐 매립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홍주 천년 행사는 모든 군민이 함께 천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 2018년은 충남의 새로운 수부도시로서 홍성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76
2016. 6
지난 총선에 대한 홍성군의 민심을 전달한다면? 주민들의 판단은 예리합니다. 제가 볼 때는 중앙당의 공 천관리위원회에 대한 운영에 대해 주민들이 식상해했고 그것이 문제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공천의 진행에 대한 속도도 느렸고, 대통령을 중심으로 굳건히 움직여야 하는 데 친박, 비박으로 나뉘어 분열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더욱 좋지 않은 모습으로 보였습니다. 오죽하면 주민들 이 그런 이야기만 나오면 TV를 꺼버린다고 이야기 할 정 도였으니까요. 현재도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되어 잘 해 결될줄 알았지만 계파싸움이 여전해서 주민들이 돌아서 고 있습니다. 총선의 패배의 가장 큰 원인이 이러한 분열 과 계파의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심으로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 홍성역과 버스터미 널을 연계한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원 도심 공동화방지를 위한 옥암지구 도시개발사업 등을 차 질 없이 추진하여 내포신도시와 동반성장하는 균형 있고 안전한 도시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양성이 평등하고 가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전 국 최초 유기농특구로 지정된 551ha의 유기농산물생산단 지를 중심으로 유기농산물 가공 산업을 육성하고 관광체 험농장을 조성하여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지난해 군정 성과를 꼽는다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홍성군정은 한국매니패스토 실천 본부가 실시한 민선6기 전국기초자치단체장 공약 실천 계획서 및 지방재정 조기집행 등 6개 부문에서 전국 최우 수상을 받았고 48개 부문에서 수상하여 22억6천2백만 원 의 인센티브를 받았으며, 중앙부처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 처하여 홍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53개 사업이 선 정되어 국·도비 178억 원을 확보하였고, 국·도비 지원도 올해보다 106억 증가한 1,618억 원을 확보하여 홍성발전 을 가속화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홍성역사인물축제와 전국연극제 등 대규모 행사를 성공 적으로 개최하여 도청 수부도시로써의 위상을 공고히 하 였으며, 국내 최대 규모 수구지 발견과 천주교 순례객 증 가, 총 제작비 100억이 투자된 은하, 위대한 소원 등 영화 촬영지로 홍성군이 전국적으로 새롭게 부상하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또한 대규모 투자 협약을 포함한 16개 기업 유치로 2,045억 원을 투자하여 세수 증대 및 330명의 일 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 넣어 기업만족도 조사결과 전국에서 가장 좋은 환경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았습니다. 그 외에 여성과 가족친화도시 조성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홍성사랑장학금 100억 원 조성 범군민 운동 전개 등을 통 하여 지역인재 육성에 힘쓴 한 해였습니다.
올해 홍성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은? 충남도청 이전 4년차를 맞으며 내포신도시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장항선 복선화 사업, 수도권전철 홍성 까지 연장운행, 서해선 복선전철 개설 등 교통 인프라 확 충으로 지역발전이 가속화되리라 전망합니다. 홍성역을 2016. 6
77
을 증대시키겠습니다. 군(郡)에서 직접 운영하는 전국 최초 민·관 거버넌스 학 교급식지원센터는 어린이집과 기업체 등 구내식당 운영 기관으로 확산시키고, 클린 축산농장을 조성, 어장환경을 개선하고 복원하여 바지락 특화단지 조성, 남당항 다기 능 복합어항 개발, 어사 해상바다낚시 공원 조성과 여객 선 운항 등으로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홍성사랑장학금 100억 원 조성 범군민 운동 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지역인재 육성에 힘쓰겠습니다.
2018년은 홍주지명탄생 천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다. 로 드맵에 대해 말한다면? 2018년은 홍성(洪城)의 옛 지명인 홍주(洪州) 탄생 천년이 되는 해입니다. 2013년 1월 충남도청이 홍성으로 이전하 여, 내포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천년의 역사와 인물을 내세
워 역사와 문화관광으로 차별화하여 가꿔나가고 있습니 다. 홍주의 역사적 정체성 확립을 위해 청운대학교와 함 께 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인문도시로 선정되어 학생, 공 무원, 주민이 함께하는 홍주천년 인문학 강좌가 진행되고 있으며, 홍주성 복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 다. 홍주천년 기념사업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저명한 교 수들과 전문가로 기념사업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홍주천년기획T/F팀을 만들어 각종 사업을 발굴하고 있습 니다. 또한, 홍주천년 공원 조성과 홍주순교 상징물 설치, 홍주성 북문 복원, 타임캡슐 매립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 입니다. 홍주 천년 행사는 모든 군민이 함께 천년을 맞이할 수 있 도록 준비하여, 2018년은 충남의 새로운 수부도시로서 홍성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홍성군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평가 받아 다른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이 되고 있다는데…. 지역의 친환경 및 우수한 먹거리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2014년 3월 1일부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운영 중에 있습니다. 우리 군(郡) 학교급식지원센터는 군 에서 직접 운영하는 전국 최초 민·관거버넌스 방식으로 지역의 친환경 농축산물을 가장 저렴한 가격에 지역 학생 들에게 공급하는 홍성군만의 특색 있고 독창적인 모델이 자 전국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재 관내 유 치원을 비롯한 초·중·고등학교 등 70개교 1만2천여 명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공급, 로컬푸드가 활성화되어 우리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2014년 전국 최초로 지정받은 홍성유기농업특구의 유기인증 면 적이 551ha로 전국 4위를 차지하고 있어 친환경농업 발전 78
2016. 6
용산에서 출발하는 서해금빛 열차를 타고 오시면, 홍성역에서 버스로 홍성관광을 안내해 드리고 있으니 많이 찾아 주시기 바랍니다.
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하여 식재료 안전성검사를 강화하고 로컬푸드 확 산을 위하여 지역의 농산물뿐만 아니라 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등이 확대 공급되 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센터 조직을 더욱 활성화하여 급식의 범위를 확대할 계획 입니다.
마지막으로 홍성군의 관광 명소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린다. 홍성은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살기 좋은 고장으로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합니다. 홍성에서의 테마여행은 홍주성을 중심으로 한 역사 문화 유적을 먼저 돌아보실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홍주성은 순례자들의 발길이 이 어지고 있으며, 새롭게 단장된 '홍주성천년길'은 도시 관광 코스로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제2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용봉산 산행을 시작으로 인근의 이응노 생가 기념 관, 최영 장군과 성삼문 선생의 생가지와 김좌진 장군, 한용운 선사 생가지를 방문해 그분들의 높은 뜻을 되새기며 힐링의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서부 해안의 조류탐사과학관과 해양웰빙체험관, 속동전망대, 바지락 캐기 체험, 승마체험, 바다낚 시와 함께 싱싱한 해산물 등 서해의 정취를 느끼실 수 있으며, 홍성한우, 광천토굴새 우젓, 광천김 등 지역 농·특산품을 구입하시며 옛 정취를 느껴보시는 것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이밖에도 홍성8경과 32개의 체험마을, 체험농장, 체험농가가 있 습니다. 용산에서 출발하는 서해금빛 열차를 타고 오시면, 홍성역에서 버스로 홍성관 광을 안내해 드리고 있으니 많이 찾아 주시기 바랍니다. 2016. 6
79
변화하는 지방자치단체! 새누리당 단체장이 이끌겠습니다.
군수
최평호
“항공기 핵심기술은 자동차의 15배인 650개로 산업 전반 파급효과가 매우 큰 신(新)성장 산업이며, 우리 군(郡)이 선점해야 할 블루오션입니다. 우리 군(郡)이 지향하는 항공산업육성 방향은 항공산업단지 조성과 무인항공기 센터 조성입니다. 항공산단 조성으로 국내·외 항공관련업체를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것입니다.” 80
2016. 6
먼저 새누리 당원들과 국민들께 인사를 부탁드린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국민 여러분 반갑 습니다. 새누리당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당원 여러분, 국 민 여러분께 무한한 존경의 마음을 가집니다. 지금 우리 나라는 북핵 위협과 조선경기 침체 등 경제적으로나 안 보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으며,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것은 우리 새누리당만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자치단체장의 직분을 가진 한 사람으로서 지역발전 과 당의 발전 나아가 국가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는 약속을 드립니다.
지난 4월 총선에 대해 현직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당에 대한 지역 여론을 전달한다면? 제가 자치단체장으로 있는 지역구인 통영·고성 지역은 지난 4월 총선에서 새누리당 이군현 의원이 전국에서 유 일하게 무투표 당선됐습니다. 우리 지역에서는 새누리당 에 대한 지지가 높아 총선패배의 분위기를 크게 느낄 수 없었습니다만, 기대수준에 미치지 못한 의석수는 우리 새 누리당에 대한 기대치가 얼마나 높고 국민의 뜻이 얼마 나 엄중한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새롭게 구성된 당 지도부가 국민의 뜻을 받들어 뼈를 깎는 고통으로 쇄 신작업을 마무리하고, 국민의 뜻에 부응하는 당으로 재 탄생시킬 것이라 생각합니다.
고성군의 권역별 발전 구상은? 고성읍 권역(상리·대가)에 항공산업단지 조성, 종합 스 포츠타운 조성으로 문화, 경제, 교통, 주거의 중심지로 만들고, 하이면은 4조 5천억 원 규모의 고성화력발전소 건설에 따른 인구 1만 명 규모의 서부권 중심도시로 성장 시킬 것입니다. 동해면 지역에는 조선해양플랜트 산업단 지를 조성하고, 거류면은 조선해양플랜트 산업과 인근의 안정국가산단 및 천연가스발전소 건설에 따른 배후 도시 로 육성하겠습니다. 영오면을 중심으로 한 북부권은 안 전하고 신선한 21세기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지역으로, 회화면을 포함한 동부권은 당항포 관광지와 마동호, 거 류산 둘레길이 연계된 슬로우파크 조성으로 명실상부한 남해안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렇 게 지역 특성을 잘 살린 권역별 발전계획은 경남 미래 50 년 핵심전략 사업과 더불어 남해안 시대를 이끌어 나갈 신 성장 동력의 초석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고성군의 항공산업 육성에 대한 세부계획은? 우리나라는 2020년도에 항공산업 G7을 목표로 하고 있 습니다. 항공산업은 첨단기술이 융합된 산업으로 항공 기 부품 수는 자동차의 10배인 20만 개이며, 항공기 핵 심기술은 자동차의 15배인 650개로 산업 전반 파급효과 가 매우 큰 신(新) 성장 산업이며, 우리 군(郡)이 선점해야 할 블루오션입니다. 우리 군(郡)이 지향하는 항공산업육 성 방향은 항공산업단지 조성과 무인항공기 센터 조성입 니다. 항공산단 조성으로 국내·외 항공관련업체를 유치 해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2016. 6
81
것입니다. 또한, 국방과학연구소에서 무인항공기에 대한 체계 및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양산체계에 돌입했습니다. 우리 군(郡)이 무인항공기 센터 최적지라고 생각하기 때 문에 모든 행정역량을 집결하여 경남의 무인항공기 사업 을 선점하고자 합니다.
각종 FTA와 관련하여 농업 경쟁력 강화 방안은? 2004년부터 시작된 칠레와의 자유무역협정(FTA)체결 후 미국을 비롯한 중국, 호주 등과도 체결되었고 앞으로도 더 많은 국가와 FTA 체결이 계속될 것입니다. 그러나 농 업을 쇠퇴하는 산업, 단순한 1차 산업이 아닌 고부가가 치 산업인 6차 산업화하는 정책들을 펼쳐나가야 합니다. 우리 군도 농업정책의 대혁신을 위해 고성농정 2050 프 로젝트 추진으로 선진 농업기반을 구축할 것입니다. 농 정개혁 비전으로 농업기술센터 기능강화, 미래먹거리 개 발사업, 수출 유망품목 집중 발굴, 우수한 신지식 농업인 양성을 통한 지역지도자 육성 등 농업분야 핵심 전략사
82
2016. 6
업 추진으로 고성농정 2050 프로젝트를 완성할 계획입니 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2050 고성 농업 비전'이라는 주 제로 삼성경제연구소 민승규 박사 등 농업분야 전문가 와 지역농업인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 월 말에 군민대토론회를 개최하여, 생산에서 가공, 유통, 판매를 일원화해 농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로 했습니다. 우리 농업의 사활이 걸린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기능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으 로 본격 추진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추진해 온 농정업무 의 틀을 과감히 깨고 발상의 전환을 통한 농업혁신으로 우리만의 차별화되고 특화된 고성농정 2050 프로젝트를 성공시킬 것입니다.
스포츠 마케팅 전략은? 몇 년 전에 김성근 야구감독이 '고성은 바람이 없고 따뜻 해서 대한민국에서는 최고의 동계전지훈련지다.'고 말씀 하신 적이 있습니다. 사실 남쪽지방에는 많은 전지 훈련 팀이 찾고 있지만 우리 고성군은 스포츠파크, 전국 유일 의 역도전용경기장, 골프장, 요트스쿨 등 다양한 시설들 이 잘 갖춰져 있고, 특히 김성근 야구감독의 말씀처럼 바 람이 없고 따뜻한 기후로 많은 선수들에게 각광받고 있 지 않나 생각합니다. 지난해는 267개 팀 연 인원 4만 1천 여 명이 다녀갔고 올해는 이미 174개 팀 4만 2천여 명이 다녀갔습니다. 그리고 올 4월에는 전국 남녀 역도선수권 대회, 도민체전 역도대회를 개최했고, 7월에는 무학기 전 국 축구대회 등 10개의 전국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지 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기존 시설에 야구장, 양궁장 등 다양한 스포츠인프라 구축과
부족한 숙박시설 확충으로 우리 군을 찾는 전지훈련팀이 최고의 시설에서 사계절 전지훈련이 가능한 전국 제1의 스포츠 메카로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중심이 되는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중앙 정부에서 올바른 방향을 설정해주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고성군민들께 인사를 부탁드린다. 중앙정부에 요청사안이 있다면? 정치를 바꾸려면 아래서부터 바꿔야 제대로 바뀝니다. 정 치를 바꾸겠다고 하면서 지방정치에 무관심해서는 안 된 다고 봅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 자체가 중앙집권적인 면 도 있고 사람들의 생각이나 관심도 중앙에 쏠려 있는 것 도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지방정치에서 변화나 희망을 만들지 못한 우리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책임 또한 크다고 봅니다. 이런 사정이다 보니 중앙정부에서도 지방에 대 한 관심이 부족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앞으로는 인위적 인 방법을 통한 지역의 균형발전과 개발보다는 지방정부 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고 지원함으로써 지방의 역량이 강화되는 사회실현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즉 지역주민이
우리 고성은 고성오광대, 고성농요 등 찬란한 문화를 꽃 피웠던 오랜 전통을 이어오는 유서 깊은 역사의 고장, 인 물의 고장입니다. 이러한 터전 위에 군정 핵심 전략산업 인 항공·해양플랜트 산업을 착실히 준비해 남해안 시대 를 이끌어 나 갈 산업, 문화, 관광 중심도시로 탈바꿈 시 켜 나갈 것입니다. 시대적 변화에 따라 이제 일하는 군수, 말이 아니라 행동하는 군수, 군민 위에 군림하는 군수가 아니라 군민들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의논 하는 일꾼이 될 것입니다. 행복한 군민, 살맛나는 고성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 부탁드립 니다.
군정 핵심 전략산업인 항공·해양플랜트 산업을 착실히 준비해 남해안 시대를 이끌어 나 갈 산업, 문화, 관광 중심도시로 탈바꿈 시켜 나갈 것입니다. 2016. 6
83
서울의 명소 탐방
라비두스 (LA VIE DOUCE) 남산 자락에 고즈넉이 자리 잡고 있는 라비두스는 서울의 도심 속에 감춰진 명소이다. 한 때 전 이승만 초대대통령의 별장이었으며, 최근에는 4차례나 'SBS 힐링캠프'의 촬영 배경 이 되기도 한 라비두스는 마치 지중해의 아름다운 고택을 연상하게 하는 분위기로 최근 유행하는 홈웨딩과 특별한 모임을 위한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신랑, 신부와 혼주가 감동하는 결혼식이 아닌 축하객 모두가 평생 잊지 못하는 추억을 만드는 곳으로 충분하다.
서울시 중구 필동로 5길 7 예약문의 02-2265-7000 http://laviedouce.co.kr/
중앙위 소식
사회복지분과
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중앙위 사회복지분과(위 보원장 고병준) 위원회에서는 2016년 6월 15일 동작 동 국립묘지를 참배 후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발전된 대한민국을 위하여 먼저 가신 호국영령들의 묘 비닦기와 주변청소, 시들어진 국화꽃 수거작업을 함께 하였다. 특히 월남전 참전 초대사령관인 채명신 장군의 묘비가 장군묘역이 아닌 사병묘역 앞자리에 자리잡고 안장되어 있어서, 약간의 비를 맞으며 정성스럽게 주변 청소도 실 시하였다.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조그마한 사회복지분과 봉사활 동을 함께하며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이 하루 빨리 이루 어질 수 있도록 기원하였다. 국립묘지 측에서도 중앙위 사회복지분과의 봉사활동을 높이 평가하여 참배와 관련된 배려를 해 주어, 봉사 후 분향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대한민국의 발전과 평화통일로 더 큰 통일한국을 만들 어 나갈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도록 합시다.
86
2016. 6
카이스인포 K-BEAUTIQUE 뷰티모델 선발대회 -서초면세점 / TOKYO TAXFREE 모델 -뷰티모델로서의 데뷔와 국내외 뷰티모델 진출의 기회 -인터넷방송국 BJ 활동 (스튜디오 지원) -제작준비 중인 TV드라마 주조연 활동 기회 제공 선발특전 1. 협찬시상 2. 카이스인포 뷰티 제품 협찬 3. 기타 활동에 필요한 협찬 지원 4. 방송관련업체 홍보 캐스팅 지원
참가신청안내 1. 만 18세 이상 남/녀 2. 2016년 6월~ 모델 발탁시 까지 3. 전형방법 -1차 서류전형(홈페이지신청) -2차 인터뷰/면접(본사진행) -3차 스튜디오 촬영 4.지원방법 : 홈페이지를 통한 http://www.caisinfo.co.kr 콘테스트 참가신청(온라인신청) 참가신청문의 : image@caisinf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