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 vol. 47
남은 시간 많지 않다. 힘 합쳐 최강 드림팀 되자! - 20대 국회 개원 후 첫 고위 당·정·청회의
매월 마지막 토요일
Contents
새누리당
2016. 7
6 중앙위원회 의장 (대행) 김기선 7 새누리비전 회장 최대원 표지 : 20대 국회 개원 후 첫 고위 당·정·청회의
청와대 소식 청와대 초청 새누리당 국회의원 오찬 의원총회 전당대회 준비 선관위 구성안 의결 당·정·청 회의 힘을 합쳐 최강 드림팀이 되자! 새누리당 소식 편집장의 눈
제20대 국회 개원, 새누리당 소속 상임위원장을 만나다! 22 정보위원장 이철우 26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신상진 30 기획재정위원장 조경태 34 정무위원장 이진복 대한민국을 이끄는 힘! 40 국토교통과학기술원 원장 김병수 44 서울지방항공청 청장 김수곤 48 부산지방항공청 청장 권상대 52 제주지방항공청 청장 박성진
22
26
8 10 12 13 14 16 18
30
34
2016. 7
3
Contents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발행
2016. 7
변화하는 지방자치단체! 새누리당 단체장이 이끌겠습니다. 58 경북 포항시장 이강덕 62 경기도 파주시장 이재홍 66 경남 함안군수 차정섭 70 경남 창녕군수 김충식 74 경기도 연천군수 김규선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여름 휴가지 80 청정해수욕장 20선 중앙위원회 소식 86 혁신토론회 88 운영위원회 90 이북도민분과 91 사회복지분과 93 여의도 연구원 94 새누리당전국여성의원협의회
2016. 7
vol. 47
발 행 인: 김기선 중앙위원회 의장 대행 비전회장: 최대원 편 집 장: 임상수 취재기자: 임창빈 이효린 유은지 박희윤 사진기자: 양대성 김시영 운영위원: 정연태 이외성 전인자 최경애 강장오 정호문 조성명 강민경 이현우 고기영 정병규 이덕영 정한익 서호석 차도성 백미란 편집위원: 이혜경 이윤정 손진식 김소영 손승진 박창영 최지회 김준환 이동환 최봉준 김민규 발 행 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80, 515(여의도동) 전화번호: TEL. 02-783-8510~7 FAX. 02-782-8511 인
쇄: (주)제일프린테크
등록번호: 영등포, 마00042 등록(신고)연월일: 2014년 4월 22일 발 행 일: 2016. 7. 8 새누리비전 편집실
사고(社告)
· 새누리비전은 중앙위원회에서 발행하는 새누리당의 정간지입니다. · 새누리비전은 정당법과 정기간행물법에 의해 발행됩니다. · 새누리비전은 새누리당원 누구나 기사제보, 기고할 수 있으며, 구독할 수 있습니다.
새누리비전 회장
새누리비전 편집장
최대원
임상수
· 새누리비전에서는 16개 광역시·도별 본부장을 모십니다. 자세한 사항은 편집실 (02)783-8511로 문의 바랍니다. · 새누리비전 구독문의는 편집실 (02)783-8512로 문의 바랍니다.
선임기자 임창빈
기자 이효린
기자 유은지
기자 박희윤
총무팀장 양대성
기자 김시영
· 기타 편집, 취재, 기사제보 등은 새누리비전 편집실 (02)783-8511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새누리비전 편집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3 (여의도동) 익스콘벤처타워 713호 전화 02-783-8510~7 e-mail: vision8511@naver.com
2016. 7
5
중앙위 의장 대행 존경하는 새누리당 당원동지 및 중앙위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의장(대행) 국회의원 김기선입니다. 우리는 지난 총선에서 국민들에게 받은 질책을 깊은 자숙과 뼈아픈 반성 을 통해 수용하고, 국민들의 신뢰를 다시금 회복해야 할 중차대한 시점에 와 있습니다. 새누리당의 화합과 혁신만이 우리의 살 길임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이 때, 중앙위원회 의장대행으로서 그 어느 때보다 어깨가 무겁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국민이 말씀하신 것은 큰 것이 아니었습니다. 국민의 행복을 위한 정치, 화합과 상생의 정치입니다. 새로운 대표 체제를 탄생시키기 위한 전당대회를 앞 두고 제1사무부총장이라는 중책까지 맡게 되었으니, 더욱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새누리당의 진정한 혁신, 그리고 당의 화합을 위해 분투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중앙위원 여러분! 현재 새누리당의 모습에 실망과 염려가 크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당원 여러분과 중앙위원 여러분의 애정 어린 제언과 채찍질이 필요합니다. 당의 위기 때마 다 보여주신 당원 여러분의 진심어린 지지와 노력이 지금의 새누리당을 만들어 왔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새누리당이 반드시 이루어내야 할 혁신은 분골쇄신(粉骨碎身)하여 창당 수준의 모습으로 다시 태 어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반드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단초를 만들 것입니다. 당원여러분과 중앙위원회 위원 여러분의 다양한 고견을 수렴하여 혁신 방향을 모색하고 실천 가능한 과제 를 도출하여 새누리당을 다시 일으키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당과 중앙위원회에 대한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6. 7 중앙위원회 의장 (대행)
6
2016. 7
김 기 선 (국회의원)
새누리비전 회장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중앙위원 여러분! 당의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그 변화와 개혁의 중심이 될 전당대회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당에서는 혁신비대위가 전당대회 준비를 위한 룰을 확정하고, 전당 대회 선거관리위원장으로 박관용 전 국회의장을 임명하였으며 소위 원회 구성도 마무리 하였습니다. 또한 전당대회에 출마할 후보들도 하나 둘씩 출마선언을 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지난 총선에서 확인된 민심입니다. 당원들과 국민들은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의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모습이 갈등과 분열이었다면, 과거의 모습에서 벗어나 이제는 화합과 개혁의 길로 가 야만 합니다. 어느 국회의원이 당대표 출마선언을 하면서 무신불립(無信不立)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국민의 신 뢰 없이는 나라가 바로 설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백성의 소리는 하늘의 소리고, 민심은 천심이라는 말도 있듯이 국민의 소리와 마음을 잘 헤아려 국 민들이 우리 새누리당을 믿고 신뢰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 전환점에는 바로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전당대회가 있습니다.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새누리당이 새로운 모습으로 국민 앞에 설 수 있고, 당원들이 새누리당의 당 원이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 줄 당대표를 선출해야 합니다. 새누리비전은 각 후보들의 인터뷰를 통해 당원 동지 여러분께서 현명한 판단을 하실 수 있도록 견 마지로(犬馬之勞)를 다하겠습니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지역에서 도로 유실과 주택 침수 등이 발생했고, 태풍의 접근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장마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과 정부에 요청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6. 7 새누리비전 회장 최 대 원
2016. 7
7
청와대
24시
사진으로 보는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과 인사
신임 장·차관(급) 임명장 수여식 참석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2016 공공기관장 워크숍에서 모두발언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과의 오찬에서
문화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회의에서
8
2016. 7
`사진으로보는 청와대소식
청와대 소식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과의 통일대화에서
코엑스에서 열린 정부3.0 국민체험마당을 방문, 시찰
제26회 국무회의를 주재
전군 주요지휘관 격려 오찬에서
서울 숭인초등학교를 방문, 돌봄교실을 참관
2016. 7
9
- 소통, 화합 그리고 혼연일체 -
청와대 초청 새누리당 국회의원 오찬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8일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 전원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가졌다. 박 대통령은 ‘소통’을 의미하는 분홍색 재킷에 회색 바지를 입고 오찬장에 나타났다. 헤드테이블에는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과 김광림 정책위의장, 이학재·오정근·정승·임윤선·민세진·유병곤· 김영우 비대위원, 박명재 사무총장, 정진석 원내대표 등이 앉았다. 나머지 의원들은 소속 상임위원회별로 마련된 테이블에 나눠 앉았다. 박 대통령은 “정부의 성공이 국민을 위한 것이고 당의 미래가 국민에 달려있다는 것은 항상 같다고 생각한다”며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국가와 국민을 위해 당과 정부가 혼연일치가 돼 국정을 원활하게 운영해서 위기를 극복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까지 식사를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마쳤고, 박근혜 대통령은 참석한 의원 모두와 한 사람씩 개별 접견을 하고 서로의 관심사와 지역 현안에 대해 환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10
2016. 7
2016. 7
11
새누리당 의원총회 - 전당대회 지도체제 개편안 등 논의 8·9 전당대회를 앞두고 지도체제 개편안, 모바일 투표, 특 권 내려놓기 등의 주요 안건에 대해 의결하기 위한 의원총회 가 지난 7월 6일 개최되었다. 의총에서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은 “오늘 의원총회는 지금 까지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차원에서 논의됐던 여러 가지 혁 신안과 전당대회에 관해 의원님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다. 기탄없는 고견을 내주신다면 이를 수렴하여 혁신비 상대책위원회의 논의결정에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의원총 회의 취지를 밝히면서 국민의 시각과 의식에 맞는 혁신을 끝 까지 완수할 수 있도록 의원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이 날 의총에서는 복당한 7명 의원 전원이 참석하여, 의원들 에게 인사를 하고 입장을 밝혔으며,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하는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를 채택했고, 모바일 투표 도입에 대해선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또한 전당대회를 늦 추자는 의견이 있었으나 전당대회는 예정대로 8월 9일에 개 최하기로 의결했다. 12
2016. 7
전당대회 준비 선관위 구성안 의결 8·9 전당대회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선관위 구성안 의결 혁신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7월 6일 8.9 전당대회 선거관리 위원장에 박관용 전 국회의장, 부위원장에 여상규 의원을 선임하는 등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 전당대회 준비체제에 돌입했다. 선거인단소위원회 위원장은 이종배 의원, 위원으로 정태옥 의원, 김연욱 조직위원장을 인선하고, 투·개표 및 선거관리 소위원회는 위원장으로 유의동 의원, 위원으로 김성태·송 희경 의원을 인선했으며, 클린선거소위원회 위원장으로 김 성찬 의원, 위원으로는 이철규 의원·박요찬 위원을 인선했 다.
2016. 7
13
“힘을 합쳐 최강 20대 국회 개원 이후 20대 국회 들어 첫 고위 당·정·청 회의가 7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노동개혁 4대 법안과 규제프리존특별법 등을 올해 정기국회(9월) 전에 최우선 처리하고, 추가 경정예산 안도 이달 말까지 국회에서 처리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당·정·청은 ‘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한 법안들은 적기에 시행돼야 효과가 있다’는 인식을 함께했으며, 법 안들이 제때 처리될 수 있도록 당정협의는 물론, 민생경제안전점검회의 등 여·야·정 협의체 통하여 적극 논의해나가 기로 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경제활성화법 등 주요법안 처리와 주요 당면현안 대책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 당·정·청청의 협력을 다짐했다.
14
2016. 7
왼쪽부터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광림 정책위의장, 강석훈 청와대 경제수석, 황교안 국무총리, 이원종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장,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드림팀이 되자!” 첫 고위 당·정·청 회의
새누리당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김재원 청와대 정무수석.
2016. 7
15
사진으로 보는 심기일전하여 당의 미래와 국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과 정진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경기도 오산 공군작전사령부를 방문해 공군장병들을 격려했다.
박명재 사무총장과 김기선 제1사무부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새누리당 사무처 월례조회가 열렸다.
16
2016. 7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과 혁신비대위원들은 청년창업박람회를 방문해 신생벤처기업 대표들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혁신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전당대회 준비위원회 구성에 대해 논의하고 신임 제1사무부총장으로 김기선 의원을 임명했다.
더 이상 우리 정치가 진실을 외면하고 표만을 위한 포퓰리즘에 휩쓸려서는 안될 것입니다. - 새누리당 원내대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정진석 원내대표
사진으로보는 새누리당소식
새누리당 소식 (7월 10일까지 출마선언한 후보)
김용태 의원 당 대표 출마선언 이주영 의원 당 대표 출마선언
강석호 의원 최고위원 출마선언 이정현 의원 당 대표 출마선언
정병국 의원 당 대표 출마선언 한선교 의원 당 대표 출마선언
#새누리당 #당대표 #최고위원 #출마선언 #8월9일 #전당대회 2016. 7
17
8월 9일 전당대회! 이번에 선출될 당 대표후보는 당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새누리당 앞에 놓인 척박한 정치현실에 자신을 모두 버리고 한 알의 밀알이 되어야 한다. 다시 말해, 역대 당대표에 비해 당을 위해 철저하게 헌신하 고 처절하게 혁신해야 한다. 편집장 임상수
새누리당은 4.13 총선 이후 국민들의 마음은 고사하고 당원들의 마음조차 얻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권재창출은 그야말로 요원해 보인다. 이번 8.9전당대회를 통해 국면전환의 돌파구를 찾아 야 하는 절박함 또한 만만치 않다. ‘국민의 관심이 집중될 수 있을까?’ 우선 8월 9일은 중복(中伏)과 말복(末伏)사이인 한여름의 뙤약볕 과 리우올림픽이 한창일 때이다. 무엇보다 관전의 묘미를 주었던 지난 2년 전 전당대회에 비해 흥미 진진함과 관심이 떨어질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예측이다. 이런 여건 속에서도 김희옥 위원장을 비롯한 혁신비상대책위원회에서 내놓은 지도부 구성안은 산 고(産苦) 끝에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로 합의되었다. 이는 대표의 권한 강화와 함께 최고위원들의 의 견을 수렴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그간 최고위원회의의 단점을 보완했다. 이제, 새누리당 소속 구성원들은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새로운 당 지도부를 선출해야 한다. 또한 그 지도부와 함께 혼연일체(渾然一體)가 되어 새누리당을 반석 위에 확고하게 세워야 할 의무가 있 다. 아울러 당은 국민 중심의 유일한 보수정당으로서 거듭나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어떠한가? 언론은 전당대회를 불과 한 달 여 앞둔 현 시점에서 최경환 의원의 당 대표 불출마 선언과 일부 의 원들의 서청원 의원의 출마를 강권하고 있는 현상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이런 뉴스가 언론의 초점 이 되고 있는 현 상황이 안타깝다. 진작 대표 출마를 선언한 후보자들은 언론의 초점에서 한발짝 빗 겨나 있다.
18
2016. 7
편집장의 눈
이것이 온당한 일인가? 그라운드에 나갈 선수에게는 관심이 없고, 장외 선수에게 더 많은 비중이 있 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대체 언제까지 친박·비박의 논리로 당을 박살내려고 하는가? 계파대결로 치닫는 전당대회가 되어서는 안 된다. 계파에 얽매여 있는 정치인들은 국민들 보기에, 아니 가족들 보기에 부끄럽지도 않는가? 지난 총선 패배의 원인을 당원 모두가 알고 있다. 당헌·당 규에 명시(明示)되어 있는 대로 당 소속의원들은 전당대회에서 중립을 지켜야 한다. 이번에 선출될 당 대표후보는 당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새누리당 앞에 놓인 척박한 정치현실 에 자신을 모두 버리고 한 알의 밀알이 되어야 한다. 다시 말해, 역대 당대표에 비해 당을 위해 철저하게 헌신하고 처절하게 혁신해야 한다. 아울러 ‘정권재창출’의 역사적 과업이 주어져 있다. 당내의 잠재적 대선후보들을 공정한 경선관리를 통해 등판시키고 국민들의 신뢰를 얻게 해야 한다. 국민을 위한 새누리당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때문에 당원들이 원하는 당대표는 철저하게 자신을 낮추고 헌신과 성실로 무장되어야 한다. 우리 당원들은 계파 따위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다. 지난 총선과정을 보면서 절망하고 좌절했던 당 원들의 마음을 위로함과 동시에 미래를 위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주고, 국민들에게는 집권여당으 로서 국민들의 삶의 안정을 회복시켜 줄 수 있는 새누리당을 원한다. 얼마 전, 구의동 스크린도어 사고로 사망한 청년과 그의 가방 속 컵라면을 통해 비정규직의 현실을 우리는 목도했다. 당장 먹고 살기에 급급한 국민들의 살림살이를 살피지 않는다면, 국민들은 가차 없이 새누리당에게 등을 돌릴 것이다. 8월 9일, 새누리당 전당대회가 딱 30일 남았다. 이번 전당대회는 계파의 세(勢)대결의 장이 아니다.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후보들이 자신의 정견을 마음껏 밝히고 국민과 당원들에게 지 지를 호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 이 금쪽같은 시간을 계파대결로 낭비한다면 새누리당의 미래는 암울할 수밖에 없다. 의원회관에서 국회의원들이 몰려다니며 단체행동으로 특정인물을 후보로 추대하기 위해 강요하는 구시대정치 이 제는 끝내야 한다. 국민과 언론에게 출마자들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당원들에게는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계기를 이번 8월 9일 전당대회에서 만들어 주어야 할 것이다.
제20대 국회 개원, 새누리당 소속 상임위원장을 만나다! 편집자주 : 권성동 법사위원장, 김영우 국방위원장, 유재중 안행위원장께서는 일정 관계로 인터뷰 시간을 갖지 못한 점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정보위원장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이철우
신상진
기획재정위원장
정무위원장
조경태
이진복 인터뷰에 참여해주신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인터뷰 순은 무순위 입니다. 2016. 7
21
제20대 국회 개원, 상임위원장을 만나다!
정보위원장
이철우
(경북 김천시)
“국회 정보위원회는 국가정보원 등 정보관련 기관을 소관으로 하는 위원회로 우리나라 안보와 관련된 주요 정책을 다루는 위원회입니다. 특히 요즘과 같이 전 세계적으로 IS와 같은 무장테러단체에 의한 테러가 빈발하고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보위원장을 맡게 되어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22
2016. 7
20대 국회가 출범했는데 소감은? 20대 국회가 여소야대로 출범했습니다. 원인이 어디에 있든 안정적인 의석 확보로 박근혜 정부 의 성공을 뒷받침해야 할 집권 여당의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총선에서 나타난 국 민들의 준엄한 심판을 가슴에 새기며 여야간 협 치(協治)를 통해 여소야대 정국을 슬기롭게 헤 쳐 나갈 수 있도록 3선 중진의원으로서의 소임 을 다하겠습니다.
정보위원장 취임소감은? 국회 정보위원회는 국가정보원 등 정보관련 기 관을 소관으로 하는 위원회로 우리나라 안보와 관련된 주요 정책을 다루는 위원회입니다. 특히 요즘과 같이 전 세계적으로 IS와 같은 무장테러 단체에 의한 테러가 빈발하고 북한의 도발이 계 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보위원장을 맡게 되어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19대 국회 마지막에 테러방지법이 통과됨으로써 테러에 대한 법적인 정비는 어느 정도 구비됐지 만 아직 사이버테러방지법 등 정보위에서 처리 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어요. 특히 사이버테러 방지법은 당장 처리해야 할 시급한 법안입니다. 20대 국회가 개원하고 새누리당 차원에서 중요 법안으로 사이버테러방지법을 지정한 바 있고, 제가 대표 발의하여 정보위원회에 회부되어 있 는 상황입니다. 사이버테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진행 중에 있는데, 법안의 미비로 공공기관의 유
기적 협조와 민간부분의 사이버테러방지 시스템구축이 제대로 되 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보위원회에서 여야를 넘어선 초당적 차원에서 법안을 통과시켜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최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소속 변호사들이 탈북 종업원 12명의 법정출석 요구와 관련하여 국정원장을 고발했는데…. 정부는 여종업원들의 귀순사건을 대북제재 상황에서 해외파견근 로자가 집단으로 이탈한 이례적인 사건이라 보고, 과거 2004년 7 월 468명의 탈북민이 베트남을 경유하여 집단 귀순한 사실을 공 개한 전례 등에 따라 통일부에서 공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는 종업원의 귀순 사실만 간략히 공개하였을 뿐 구체적 인적사항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북한이 먼저 이들의 사진과 신상 을 상세히 공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들이 자유의사에 의해 귀순한 사실을 확인, 발표하였고 북한이탈주민보호센터 인권보호관도 면담을 통해 재확인 하였음 에도 민변은 인신구제 청구를 통해 이들을 법정에 출석시켜 자유 의사에 따라 귀순하였는지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자유의사로 보호신청을 하여 국정원에서 합법적으로 보 호하고 있고, 본인 및 재북가족의 안위를 우려하여 법정 출석을 원하지 않고 있음에도 이들의 의사에 반하여 출석을 요구하는 것 은 인권침해 행위로 매우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지난 19대 국회에서 위원장께서 대표 발의한 테러방지법에 대해 야당이 우려하는 부분에 대한 입장은? 국정원에서 수행해 오던 대테러 기획·조정 등 컨트롤타워로서의 기능이 총리실로 이관됨에 따라 국정원의 권한은 오히려 축소되 었습니다. 야당은 국정원의 인권침해나 국내정치 개입에 대해 우려를 제기
2016. 7
23
하고 있으나, 정보수집 대상을 테러위험인물로 엄격히 한정하고 각 법에 규정된 정보보호 절차를 준수하도록 되어 있으며, 테러위 험인물 조사·추적을 할 경우 테러대책위원장에게 보고토록 하는 등 다중의 견제 장치를 두고 있습니다. 또한 관계기관의 대테러 활동으로 인한 국민의 기본권 침해방지 를 위해 대책위원회 소속으로 인권보호관을 두고 있어 인권 침해 및 국내 정치 개입 우려는 전혀 없습니다. 법은 올해 통과되어 6월 4일자로 시행되는데 제대로 시행하지도 않고 법안을 개정한다는 것은 공권력 불안을 조장하여 국민들에 게 위기감을 심어주려는 당리당략적 차원으로 생각됩니다. 테러 방지법에 의한 감청과 금융거래 정보는 이미 법에서 허용한 것이 며 이 법에서 규정한 것과 같이 영장을 통해 허락을 득하게 되어 있고, 대상자도 UN이 지정한 테러단체와 테러혐의 용의자로 한정 되어 있기에 사찰에 대한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이버테러방지법이 꼭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최근 북한에 의한 우리 핵심기반시설 대상 사이버공격은 경제적 피해는 물론 사회 혼란을 유발하는 등 심각한 수준입니다. 사이
24
2016. 7
버테러방지법이 필요한 이유는 특히, 국가·공 공기관은 물론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한 민간 정보통신망을 대상으로 자행되는 북한의 사이 버공격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또 우리의 국가적 대응활동은 공공·민간 부문 이 제각각 분리, 독립 대응하고 있어 광범위한 사이버공격 위협에 대한 효율적 대처가 불가한 상황입니다. 공공 부문은 대통령훈령인「국가사 이버안전관리규정」에 근거하고 있어, 행정기관 이외 민간분야 및 입법·사법기관은 적용범위에 서 제외되어 있고, 민간 부문은 사이버공격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법률 미흡으로 사이버공격 징후 를 실시간 탐지·차단하거나 신속한 사고 대응 에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와 민간이 함께 협력하여 국가차원 에서 체계적이고 일원화된 사이버공격 예방·대 응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통합법 제정이 필요한 것입니다.
야당이 주장하는 국정원의 전면적 개혁에 대한 견해와 국가정보원이 올바르게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면? 국정원의 개혁은 세계적인 정보기관으로 거듭나 는 것이 초점입니다. 국정원은 그동안 많은 내홍 과 정치적 이슈로 신뢰가 많이 떨어진 상황이죠. 국정원이 제대로 일하기 위해서는 신뢰 회복이 우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동안 문제가 되었던 정보활동 영역의 범주는 국정원개혁특위를 통해 개혁 법안이 이미 통과되어 반영되었고 국정원은 정치불개입을 선언하고 국가안보에 더욱 매진하 고 있습니다. 이제는 세계적인 정보기관으로 거 듭나기 위해 빠른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
어렵지만 용기 잃지 마시고 내년 대선을 향해, 그리고 정권재창출을 위해 모두 힘을 모아 호시우보(虎視牛步)의 자세로 한 걸음씩 뚜벅뚜벅 걸어나가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시켜 주어야 할 때입니다. 기 술적인 부분의 신장과 우수인재 양성 등 국정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법적 보완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 하다고 생각하고, 이러한 부분을 정보위를 통해 정보 위원들이 공감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 다.
국정원 출신이기 때문에 국정원 개혁의 최적임자라는 긍정론과 친정인 국정원편을 너무 많이 들 것이라는 양비론이 적지 않은데….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그 분야에 얼마나 전문적인 지 식을 가지고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입 장에서는 국정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오히려 더 일을 잘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국정원을 포함한 정 보기관은 업무가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기 때문에, 이 에 따라 추측성 유언비어가 난무합니다. 그래서 이러
한 왜곡에서 벗어나 진정한 문제가 무엇이고 어떻게 개선해 나가야 하는지는 정보위원원장으로서 더 깊이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전국에 계신 당원들께 드릴 말씀은? 새누리당이 지금 많이 어렵습니다. 총선 전부터 시작 된 불협화음들이 지금은 많이 진정됐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여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우리 당이 보다 강한 여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진통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총선결과는 우리 에게 독약이 아니라 보약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어렵지만 용기 잃지 마시고 내년 대선을 향해, 그리고 정권재창출을 위해 모두 힘을 모아 호시우보(虎視牛 步)의 자세로 한 걸음씩 뚜벅뚜벅 걸어 나가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2016. 7
25
제20대 국회 개원, 상임위원장을 만나다!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신상진
(경기 성남시중원구)
“국민을 위한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상생과 화합으로 일하는 국회가 되라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협치의 묘(妙)를 살려 생산적인 상임위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특히 미방위원장으로서 과학·기술·방송·통신 분야의 미쟁점 사안은 조속히 처리를 하고, 큰 쟁점사안은 협치 정신을 발휘해 여야의 충분한 토의와 양보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할 것입니다.” 26
2016. 7
당선을 축하드린다. 지역주민에게 당선인사 부탁드린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20대 전반기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신상진 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선진국으로 나가는 데 필수 상임위인 미방위의 위원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 니다. 전통산업과 신산업의 융합·재편으로 미래의 일자리와 먹거 리를 창출하고, 국민의 입장에 서서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회 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미방위원장에 도전한 배경과 선출 소감은? 17대 국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간사를 역임하며, 우 리나라 과학기술분야와 ICT 발전에 대해 평소 많은 관심이 있었습니다. 20대 국회 미방위 위원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대한민국이 성장하는데 꼭 필요한 과학기술 발전과 정보통신기술 분야 의 제도 및 정책이 우선적으로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을 경주하겠습니다. 또한 국민을 위한 방송·통신 산업의 발 전, 미래한국의 먹거리 발견, IT코리아의 재도약, 안전한 원자 력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9대 국회 당시 식물국회, 불임국회라는 오명을 써왔던 미방위의 향후 정상화를 위한 전략은? 미방위는 과학기술, ICT, 방송, 원자력 안전의 정책·법률·예 산 등 폭넓은 분야에서 국회의 의사결정을 수행하는 핵심 상 임위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지난 19대 미방위는 쟁점 하나가 생기면
2016. 7
27
나머지 모든 법안이 그 쟁점에 묶여 한 걸음도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나 국민을 위 한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상 생과 화합으로 일하는 국회가 되라는 국민의 기대에 부 응할 수 있도록 협치의 묘(妙)를 살려 생산적인 상임위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특히 미방위원장으로서 과학·기술·방송·통신 분야의 미쟁점 사안은 조속히 처리를 하고, 큰 쟁점사안은 협치 정신을 발휘해 여야의 충분한 토의와 양보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할 것입니다.
한국방송공사 수신료 인상안에 대한 미방위의 입장은? KBS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수익구조를 안정시키기 위한 수신료 현실화의 필요성은 사실 지난 17대부터 19대까지 오랜 시간 동안 논의돼 왔으나, 그때마다 공영성 강화요 구와 사회적 비판에 부딪혀서 통과되지 못했습니다. 현재 여야 모두 수신료 현실화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일 정 부분 공감하나, 다만 수신료는 ‘국민의 부담을 수반하 는 것’이기 때문에 사회적·국민적 동의를 얻는 과정이 필 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상임위 차원에서 수익구조를 안정화하면서도 사회 적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 여,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수신료가 산정될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 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입니다.
우선 처리하려는 법안이 있다면? 현재 미방위에는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개정, 통합방 송법, 지상파방송 의무재송신 범위 확대 및 지상파방송 재송신 대가 산정 기준 마련 여부, 빅데이터·사물인터넷
28
2016. 7
(IoT),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진흥 등의 현안들이 산적 해 있습니다. 이러한 쟁점들은 법률마다 이해관계가 엇갈려 있어 합리 적 조율과 의사 결정이 절대적인 사안으로 충분한 논의 가 필요합니다. 중대한 사안이니만큼 여야 간 첨예한 대립이 예상되지만, 미방위원장으로서 국민을 위한 예산이나 법안이라면 우 선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여야를 초월한 설득으로 합 리적인 결과를 도출해 낼 것입니다. 나아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과학기술 및 ICT 산업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법과 규제를 빠르게 재정 비하여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기회와 일자리가 창출되 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미방위원장으로서 지역구 발전에 어떤 도움이 될 수 있 는가? 최근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여러 가지 기사가 언론에 자 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한국 경제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제조업 기반의 3차 산업혁명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흐 름에 비춰볼 때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산업간 융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콘텐츠, 소프트웨어(SW), 서비스 등 의 산업구조를 기반으로, 에너지, 금융 등 다양한 산업이 융합함으로서 새로운 가치와 신산업을 만드는 데 주력 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세계적인 흐름 속에, 저희 지역구인 성남시 중원 구에 위치한 ‘성남테크노벨리’가 과학기술 발전의 혁신 클러스터가 될 수 있도록, 디지털 콘텐츠 창업 육성의 여 건을 만들고 미래 먹거리인 신산업을 유치하는 일에 적 극 매진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전국에 계신 당원들께 드릴 말씀은? 사랑하는 당원 여러분, 성남 중원구 국회의원 신상진입 니다. 먼저 새누리비전을 통해 당원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되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새누리당은 지난 20 대 총선 참패의 후유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새누 리당이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서 는, 대선을 앞두고 있는 새누리당을 단일대오로 만드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박근혜 대통령 임기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소통과 단합이 무엇보다도 강조되 는 이 시점에, 당원 여러분들께서 애정어린 마음으로 잘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과감히 채찍질 해주시고 잘한 부 분에 대해서는 더욱 힘을 실어 주시어 새누리당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저 또한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성공을 위해 혼신의 노 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성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2016. 7
29
제20대 국회 개원, 상임위원장을 만나다!
기획재정위원장
조경태
(부산 사하구을)
“가계부채 축소를 위해 질적 구조개선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저소득층의 상환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정책도 함께 추진해 가겠습니다. 기재위가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은 저소득층의 가계부채 문제입니다. 저소득 취약가구 등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부담이 더 큰 만큼 기재위에서 경기활성화를 통한 소득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30
2016. 7
국민들에게 인사를 부탁드린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조경태 의원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항상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앞으로도 저의 의정활동에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시 면 감사하겠습니다.
에서 가장 큰 리스크 요인이라 생각합니다. 기업매출 감 소, 고용 불안은 가계 소비 감소로 이어지는 악순환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추경을 편성하면 투자와 고용에 조금이나마 숨 통이 트일 수 있지 않을까요. 기업 구조조정과 신규 먹거 리 창출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어내야 할 것입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에 취임한 소감은?
가계부채 문제를 살리기 위해 기획재정위의 역할이 큰데….
우리나라 재정, 경제 전반의 정책을 책임질 국회 기획재 정위원회의 수장이 되어 어깨가 무겁고 책임이 막중합니 다. 우리 국민들이 요즘 많이 힘드신데요. 청년들은 일자리 를 찾기 어려워 눈물 흘리고, 우리 어르신들은 노후 대비 를 하지 못해 빈곤 상태에 허덕이고 계십니다. 우리 국민 경제를 잘 살릴 수 있도록 기재위원장으로서 최선의 노 력을 다하겠습니다.
기재위의 우선순위 현안은 무엇인가?
한국은행이 지난 6월 30일에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 에 의하면, 올해 3월 말 기준 우리나라 가계부채 규모는 1,223조 7,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4% 늘어났습니다. 가계부채는 지난 2013년 3, 4분기 이후로 계속해서 증가 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기재위는 가계부채 대내외 리스 크를 선제적으로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가계부채 축소를 위해 질적 구조개선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저소득층의 상환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정책도 함께 추진해가겠습니다. 기재위가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은 저소득층의 가계부채
청년 일자리와 노인 빈곤 문제 해결이 시급한 경제 정책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법인세 인상 문제와 기업 구 조조정 사태, 영국 브렉시트 사태로 인한 국내 경제 위기 감 타파 등이 주요 현안이라 생각합니다.
저성장 시대가 고착화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하반 기 국내 경제에서 가장 큰 리스크 요인과 해결 방안은? 작년부터 수출 감소세가 장기화되면서 그 영향이 설비투 자 위축 등 내수 부문으로 파급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 도 대내외 여건이 녹록치 않을 것 같습니다. 경기불황으 로 인해 공장 가동과 기업 투자 위축이 하반기 국내경제
2016. 7
31
문제입니다. 저소득 취약가구 등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부담이 더 큰 만큼 기재위에서 경기활성화를 통한 소득여건 개선을 위 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영국 브렉시트 사태로 국제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있다. 우리의 대처 방안은? 브렉시트가 우리 경제에 그렇게 큰 영향은 끼치지 않을 거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현재 우리 정부와 한 국 시장이 침착하게 대응을 잘 하고 있고요. 향후 EU의 대응에 따라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합니다. 다만 환율과 금융시장의 부정적 영향이 실물경 기 쪽으로 옮겨가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새누리당 차원에서는 정부와 함께 발 빠르게 대책회의를 가지고 24시간 감시체계를 풀 가동하면서 대책을 지속적 으로 마련하고 협조할 것입니다.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올 하반기 10조 원 수준의 추경을 포함해 20조 원 수준의 재정보강을 추진하는 가운데 야 당이 계속 반발하고 있다. 해결 방안은? 그동안 국내 연구기관이나 재계에서 추경 편성에 대한 요구의 목소리가 많이 있었고요. 야당은 추경편성에 따 른 실효성이 크지 않고, 오히려 국가 재정의 건전성이 악 화될 수 있다는 전망을 하며 반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가 지난 28일 ‘2016년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확 정하며 경제활력 제고와 민생안정, 구조개혁 가속화, 일 자리 위축과 같은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추 경을 결정하였는데요. 추경 규모는 10조 원이고, 기금 변 경·공기업 투자·정책금융 확대 등 추경 이외의 정책수 단에서 10조 원을 더해 총 20조 원 이상의 재정보강이 될 예정입니다. 이번 추경의 초점은 구조조정으로 실직의 위험에 있는 분들에게 새로 일할 수 있는 일자리는 만드는 데 있다는 점에 있다고 대통령께서 당부한 만큼 야당도 최대한 협 조해 주실 거라 믿습니다.
법인세 인상에 대해서 어떤 생각인가? 기업투자나 경제에 부정적 영향이 있는 현재의 우리 경제 상황에서 법인세 인상은 적절한 시점이 아니라고 보고 요. 경제 활력을 위해 정부가 재정보강과 추경 편성을 하 는 상황에서 법인세율까지 높이면, 기업 투자나 실물경 제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입니다. 브렉시트 사태 이 후 영국이 법인세를 인하하겠다고 했고, 우리의 경쟁 국 가들에 비해서도 우리의 법인세가 상대적으로 높기까지 한 상황입니다. 지금 우리 경제 상황에서는 기업투자를 늘리고 활성화시키며, 미래성장동력산업을 육성시키는 것이 급선무라 생각합니다. 또한 법인세 인상 문제는 역대 정부의 역사성을 따져봐 32
2016. 7
우리 국민경제를 잘 살릴 수 있도록 기재위원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야 합니다. 역대 정권에서 법인세를 어떻게 다뤘는지 살펴보면 국민의 정부에서 법인세가 28%에서 27%로 낮췄 고, 참여정부는 27%에서 25%로, 이명박 정부에서는 25%에서 22%로 법인세 인하정책을 펼쳐왔습니다. 법인세 율을 낮췄을 때와 높였을 때의 효과를 잘 살펴보고 어떤 것이 국민적 관점에서 좋을지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합 당한 결론을 내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기재위원장으로서 지역구 발전에 어떤 도움이 될 수 있는가? 국회 기재위원장 자리는 저의 개인 지역구 발전에 도움을 주기 위한 발판의 자리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 다. 예산을 다루는 중요한 국회 상임위원회인만큼, 더욱 공정하게 국가 경제에 더 도움이 되는 정책과 방향이 어 떤 것인지를 기준으로 기재위원장 직을 성실히 수행해가겠습니다. 지역구 발전을 위해서는 의원으로서 역량을 잘 발휘하여 의정활동을 충실히 하고, 지역 민원을 발로 뛰며 해결해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전국에 계신 당원들께 드릴 말씀은? 전국에 계신 새누리당 당원 여러분! 조경태 의원입니다. 그동안 성원해주신 만큼 앞으로도 저 조경태의 의정활동에 관심 많이 기울여주시고 좋은 정책 제안도 많이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16. 7
33
제20대 국회 개원, 상임위원장을 만나다!
정무위원장
이진복
(부산 동래구)
“위원회 운영에 대한 원칙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위원들이 소신을 쏟아낼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위원들과 정당이 충분한 논의를 통해 합의점을 만들어 나가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갈등과 대립이 있을 수밖에 없는 부분에 있어서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합리적으로 갈등과 대립을 조율하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정무위원회가 국민의 입장에서 올바른 정책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정무위원회를 이끌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34
2016. 7
국회 정무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린 다. 정무위원회는 국무총리실과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금융 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을 포함한 금융분야와 공정거래위 원회, 국민권익위원회 그리고 보훈처를 소관기관으로 하 고 있고, 정부조직법을 비롯해 85개의 소관법률을 다루 고 있는 매우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영역을 다루고 있는 위원회입니다. 그리고 금융개혁을 비롯해 기업 구조조정과 김영란법과 같은 서민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을 많이 다루기 때문에 20대 국회에서도 주요 쟁점 상임위 원회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먼저 저를 믿고 신뢰해주신 저희 부산 동래 구민들을 비 롯한 국민 여러분들과 선배, 동료 의원들께 감사의 말씀 을 드립니다. 20대 국회가 여소야대의 어려운 형국이고, 여러 가지 중 요한 소임을 맡은 위원회의 위원장으로써 많은 부담과 걱정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국가경제와 서민경제 모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 는 위원회이니만큼 국민의 눈높이에서 올바른 정책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쪽으로 흘러갈지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매우 큰 부담과 걱정을 안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위원회 운영에 대한 원칙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위원들이 소신을 쏟아낼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위원들 과 정당이 충분한 논의를 통해 합의점을 만들어 나가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갈등과 대립이 있을 수밖에 없는 부 분에 있어서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합리적으로 갈등과 대 립을 조율하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정무위원회가 국민의 입장에서 올바른 정책을 만 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정무위원회를 이끌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국회의 대표적 상임위로 여야간 현안 문제에 대한 난항이 예상되는 상임위다. 위원장으로서 위원회 운영방침은?
기업의 구조조정이 최대 현안이다. 여야의 시각차가 확 연한데 위원장의 입장은?
정무위원회는 20대 국회의 가장 핵심쟁점이 될 금융개혁 을 비롯해 기업의 구조조정을 책임져야 하는 위원회이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중요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그리고 16년 만의 여소야대로 인해 정책의 방향이 어느
조선, 해운업의 구조조정을 비롯해 기업의 구조조정에 있 어 눈앞의 당면한 위기만 보고 좁은 시야로 성급하게 대 응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기업뿐 아니라 기 업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금융분야도 함께 구조조정에
정무위원장 취임 소감은?
2016. 7
35
20대 국회의 새로운 출발과 박근혜 정부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정무위원장으로서 서민경제를 잘 살피고 금융개혁을 비롯한 기업의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잘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구조조정은 회사의 자구노력이 이행되지 않으 면 성공할 수 없습니다. 잘못하면 금융회사를 부실 덩 어리로 만들고 국민 혈세가 투입되는 악순환이 발생 하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지원방식의 구조조정이 아니 라 회사의 자구노력이 선행되는 구조조정이 이루어져 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또한 구조조정이라고 해서 무조건 쳐내기식보다 국가 경제를 위해 보호할 것은 보호하고, 기업의 부실의 원 인이 부정부패의 문제인지, 정책적 오류로 인한 문제 인지도 파악해서 기업의 상황과 여건에 맞는 구조조정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영란법은 시행 전부터 개정 주장이 많다. 이에 대한 의견은? 36
2016. 7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근절을 통해서 공직자들 의 공정한 직무 수행을 이끌어내고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려는 김영란법의 취지에는 동의 합니다. 다만, 법을 시행하게 되면 농축산업과 요식업 등 소상인들이 피해를 볼 가능성에 대해 많은 문제점 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부패를 없애자면서 소상인들의 삶의 근간을 흔드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영란법 시행으로 관련 업계에 수천억 원에 달하는 직접적인 피해가 예 상되는 만큼 법 시행 전에 관련 업계 피해 경감대책을 포함한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전 국민에 대한 검찰의 민간사찰의 시작이라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기 때문에 시행 전까지 다양한 각 계각층의 충분한 의견을 들어보고, 보완하거나 수정 할 부분이 있는지 다시 한 번 검토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회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머리를 맞대야 하고, 국 회에서도 여야가 특정한 프레임에 갇히지 말고 힘을 합 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무위원장으로서 성공적인 구 조조정 시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경제민주화에 대한 위원장의 입장은?
조선 해운업 구조조정에 대해 노동계와 야당의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위원장의 의견은? 얼마 전 구조조정 정책을 맡고 있는 금융위원회에 대한 업무보고가 있었는데, 서별관회의 회의록 제출문제로 업 무보고가 결국엔 파행이 됐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금 노동계에서는 파업을 예고하고 있습 니다.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이끌어온 조선 해운업이 가 장 큰 위기에 직면해있는 상황에서 조선업 구조조정을 위한 중론이 모아지지 않는 점이 참 안타깝습니다. 또한, 구조조정 관련해서 금융위원회나 산업은행의 보고 를 받고 있습니다만, 정부가 조선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중소형 조선사와 기자재 업체에 대한 구조조정안까지 포 함하는 마스터플랜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구조조정이 아니라 미래를 내다보는 산업 전반에 대한 성공적인 구조조정을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정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야하고 노사는
도를 넘어서 기업을 무너뜨리는 차원이 돼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개혁도 동조가 있어야 가능한데, 공감대가 없으면 저항에 부딪히게 마련입니다. 너무 빠르게 가려 고 일을 그르치는 것보단 천천히 가더라도 목표점을 분 명히 정해서 꾸준히 가야합니다. 또한 우리 경제민주화가 위에 있는 것을 억지로 빼 아래 로 주는 것으로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지난 10 년간 국민소득 3만 달러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곰곰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성과는 인정해주지 않고 경제민주화만 하자고 하면 기업 들이 과연 투자에 나서겠습니까? 경제민주화의 취지에는 분명히 공감합니다만 그로인해서 우리 산업의 골격이 흔 들려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당원들께 인사 부탁드린다. 20대 국회 정무위원장을 맡고 있는 부산 동래구 출신 이 진복 의원입니다. 20대 국회의 새로운 출발과 박근혜 정부의 성공적인 마 무리를 위해 정무위원장으로서 서민경제를 잘 살피고 금 융개혁을 비롯한 기업의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잘 이루 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리며 국민의 눈높 이에서 최선을 다하는 정무위원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 7
37
055)532-5500
경남 창녕군 이방면 우포2로 330
국토교통과학기술원 원장
김병수
서울지방항공청 청장
김수곤
大韓民國을 이끄는
힘!
부산지방항공청 청장
권상대
제주지방항공청 청장
- 인터뷰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인터뷰 순은 무순위 입니다. -
박성진
대한민국을 이끄는 힘!
북
원장
김병수
“저희 진흥원은 개방·공유·소통·협력이라는 정부3.0의 가치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개방적이고 통합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연구 과제를 발굴하여 국민 생활에 접목해 나가겠습니다. 국토교통 R&D가 국토교통 산업을 넘어 국가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40
2016. 7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국민들에게 인사를 부탁드린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국토교통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세계 최 고수준의 국토교통기술개발을 통해 국토의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 해 약 4,500억의 국가 R&D 예산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주요 업무로는 국토교통 R&D사업에 대한 수요조 사, 기획 및 기술예측, 연구과제 평가관리와 건설·교통신기술 인증업 무 등이 있습니다. 저희 진흥원은 개방·공유·소통·협력이라는 정부3.0의 가치를 기반 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개방적이고 통합적으로 연구할 수 있 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연구 과제를 발굴하여 국민 생활에 접 목해 나가겠습니다. 국토교통 R&D가 국토교통 산업을 넘어 국가경제 를 활성화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취임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소회와 평가를 한다면? 지난 1년간 저는 무엇보다 내부 구성원을 비롯한 여러 이해관계자와 소통의 폭을 넓히며 기관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다양한 제도적 기반을 다졌습니다. 우선 내부적으로는 직원들이 업무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항상항심(恒常恒心)’이라는 말처럼, 조직 내 구성 원의 마음이 편안하고 안정되어야 조직의 성과도 자발적으로 창출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그동안 전직원 워크숍, 직급별 간담 회, 개인 면담 등을 통해 직원들의 관심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으 며, 매월 인문학 강의를 통해 감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갖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직원들과 소통·협력의 기회를 활성화하여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역량개발 등도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난해 저희 기관의 근간이 되는 ‘국토교통과학기술 육성법’을 통과시 킴으로써 기관 운영을 보다 탄력적이고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도 하였습니다. 아울러, R&D 관리의 핵심은 연구의 전문성과 연구과제 평가의 공정 성·객관성을 확보하는데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기획연구 내실화, 평가 위원 풀(Pool) 확대, 연구관리 매뉴얼 정비 등을 추진하였으며, 연구자 와 직원을 대상으로 국토교통 R&D 교육프로그램(‘KAIA 아카데미’ 신 설)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매주 금요일을 연구현장 방문일 (‘금요 현장데이’)로 정하여, 국토교통 R&D 연구현장을 두루 살피면서 기술개발 및 실용화 과정의 고충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중심의
2016. 7
41
연구 관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국토교통 R&D의 경쟁력을 강화하 고 기관의 내실화를 기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 획입니다.
2016년 국토교통 R&D 중점 추진방향을 간략히 설명한 다면? 올해 국토교통 R&D 예산은 총 4,458억 원으로 4가지 투 자방향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먼저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R&D를 지원하고 있습니 다. 대표적으로 건설재료, 철도소재·부품, 중소기업 기술 사업화 지원 사업 등을 확대추진 중에 있습니다. 두 번째 로, 자율주행자동차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첨단기 술 융복합 R&D를 중점 지원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 재해·재난의 선제적 대응 및 복구 등 국민안전을 제고하는 R&D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건강·복지·사회적 약자의 편익 증진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체감 형 R&D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R&D와 관련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현안이 있다면? 국토교통 R&D 사업과 관련하여 현재 저희 진흥원의 가장 큰 이슈는 ‘국토교통 R&D 예산확대’를 꼽을 수 있을 것 같 습니다. 국토교통 R&D 예산 확대의 필요성은 이미 오래전부터 제기되어 왔던 문제입니다. 국토교통 R&D는 응용·시스템 기술이자 공공인프라기술로 실증 등을 위한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나, 올해 국토교통 R&D 예산(4,458억 원)은 정부 R&D 예산(19.1조원)의 2.3% 수준이며, SOC 예산비율(6%)에 비해서도 매우 미약한 수준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국토교통산업의 저성장기조가 장기화됨에 따라, 기존 시공위주에서 탈피하여 기획, 엔지니어링 등 R&D에 기반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는 것이 시급하며, 올해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국토교통 7대 신산업 육성 지원과 IoT(Internet of Things), AI(Artificial Intelligence) 등 융복합 R&D 등을 추진하기 위해서도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더욱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과제 역시 예산투입이 늦어지면 적기에 성과를 창출하기 어렵기 때문에 투자적기를 놓치
42
2016. 7
지 않기 위해서라도 국토교통 R&D 예산 확대는 더욱 필 요합니다. 이에 저희 진흥원은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국토교통 R&D 예산 확대를 위해 노력 중이며, 국토교통 R&D 투 자확대를 통해 시장선도형 가치 창출, 쾌적한 국토 공간 마련, 안전사회 기반 구축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입 니다.
최근 국토교통 R&D 성과의 글로벌 진출 사례는 어떤 것 이 있고, 앞으로 글로벌 진출 지원 활성화 방안은? 금년 5월 저희 진흥원은 한-UAE간 해수담수화기술 공동 연구를 위해 UAE 국영에너지 기업(MASDAR)과 협약서 (JDA, Joint Development Agreement)를 체결하였습니 다. 본 협약 체결은 2014년 대통령 중동순방과 지난해 국 토교통부와 UAE 물환경부 간 수자원협력 MOU를 계기 로 이뤄진 것으로, 향후 해수담수화 중동거점센터 추진 과 세계 최고수준의 해수담수화 기술개발로 중동수출의 초석이 될 것입니다. 아울러 스마트시티 국제 기술협력과 해외진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성균관대학교와 중국 칭화대학 교간 한-중 스마트시티 공동연구소 설립 계약을 성사시 켰으며, 중국 동관시, 함양시 등과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올해에는 인도 네시아 기업과 ‘인도네시아 LIDO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기술컨설팅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 스마트시티 기술수 출의 교두보를 마련해 나가고 있습니다. 저희 진흥원은 앞으로도 R&D 성과의 글로벌 진출이 확 대될 수 있도록 성과중심의 과제관리 등 성과확산 기능 을 강화하고, 테스트베드, 리빙랩(Living Lab) 등을 통한 실증연구를 확대하여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유관기관과 업무협력을 강화하여 해외 전시 및 기술설명회, 상담회 등을 적극 개최하고 기술금 융도 연계 지원하여 우수 기술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도 록 하겠습니다.
초·원천분야인데 비해, 국토교통 R&D는 응용·시스템 기술이자 공공인프라 기술로 성과창출까지 상당히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더욱이 국토교통 R&D는 국민의 편 의와 복지, 안전 등 삶의 가치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기 때 문에 실용화까지 연계되기 위해서는 더욱 신중하고 면밀 한 검증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저희 진흥원은 국토교 통분야 기술 진흥기관으로서 국토교통 R&D가 성공적으 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성과관리와 실용화 확산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전 구성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국 토교통 R&D가 국토교통산업의 위기를 극복하는 해법이 자 미래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조언과 지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국토교통 R&D 투자확대를 통해 시장선도형 가치 창출, 쾌적한 국토 공간 마련, 안전사회 기반 구축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원장으로서 정치권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국토교통 R&D 특성에 대한 이해와 예산확대에 대한 적 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미래부, 산업부 R&D는 기
2016. 7
43
대한민국을 이끄는 힘!
서울지방항공청 청장
김수곤
“인천공항의 경우 2015년 기준 세계공항 국제선 여객 8위, 국제선 화물 3위의 실적을 거두며 세계 공항서비스 평가 11년 연속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김포공항도 세계 공항서비스 중규모공항 평가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두 공항을 관할하는 서울지방항공청도 공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비스 개선 지원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44
2016. 7
거창한 구호보다 실질적으로 우리 동네, 우리 집, 우리 가족들에게 좋은 일이 생기도록 꼼꼼히 챙기는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저도 봉사하기 위해 무대에 이미 서 있는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하나하나 보살피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지방항공청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린다. 서울지방항공청은 국토교통부 소속기관으로서 4개 국제 공항(인천, 김포, 양양, 청주)과 2개 국내공항(군산, 원주) 에서의 항공기 관제, 공항보안, 항공기 안전성 점검 그리 고 공항건설 및 항행시설 설치·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 고 있습니다. 즉, 항공기가 움직일 수 있도록 기반을 마 련하고 직접 항공기를 관제하며, 항공안전 지도감독을 실시하여 국민들이 안전하게 항공여행을 하는데 필요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항공기 중 70% 이상이 우리 청 관할 공항을 통 해 비행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의 경우 2015년 기준 세 계공항 국제선 여객 8위, 국제선 화물(톤-킬로 기준) 3위 의 실적을 거두며 세계공항서비스 평가 11년 연속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김포공항도 세계공항서비스 중규모공 항 평가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 고 있습니다. 이 두 공항을 관할하는 서울지방항공청도 공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비스 개선 지원 등 많은 노 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점검 등을 통하여 항공교통관제와 항행안전시설 부문에 서의 안전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항공 보안인프라 구축과 미국, 호주 보안당국과의 국제협력, 공항운영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등을 통한 협업 과 소통을 기반으로 항공보안의 신뢰 확보와 최고 수준 의 항공보안 운영체계를 확립하도록 하겠습니다.
근래 경비행기 등의 항공 사고가 자주 발생되고 있는 것 같은데 이와 관련한 항공안전 관련 업무나 방침 등에 대 해 설명한다면? 먼저 최근 발생한 헬기 및 경비행기 사고로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하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우리 청은 이러한 소형항공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헬 기, 훈련용 항공기 등에 대하여 상시 안전점검을 실시하 고 있으며, 불시점검 및 특별 안전점검실시 등 안전감독 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김포공항은 여객기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정책에 대해 설명한다면? 올해 서울지방항공청의 주요 정책의 핵심 포인트는 국민 중심의 안전한 항공서비스 제공입니다. 이를 위해 운송 용 항공기의 감항검사 등 항공기 안전성에 대한 점검과 검사를 보다 철저히 하고, 소형운송 및 항공기 사용사업 체 항공기, 훈련용 항공기, 드론 및 초경량비행장치 등 관 련 업체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항공안전관리대책을 마련 하여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항공교통관제 분야에서의 사고나 안전장애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제사 교육·훈련, 시설·장비의 개선을 도모하 면서, 항행안전시설 등 공항의 핵심운영시설에 대한 상시 2016. 7
45
강화가 시급한 실정으로 우리 청에서는 금년 내에 훈련 기를 양양, 무안, 울진으로 분산할 계획이며, 현재 지방공 항에 훈련기 주기장의 확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토 교통부에서도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훈련기 안전강화 방 안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훈련 전용비행장이 마 련되는 경우 현재보다 안전한 비행환경에서 마음껏 비행 기량을 습득할 수 있고 조종사 인력도 안정적으로 공급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 공항 확장 및 기타 신공항 추진 사업 현 황에 대해 말한다면? 인천공항, 청주공항의 시설을 확장 중에 있으며, 새로운 공항으로 흑산도에 소형공항 건설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 니다. 인천공항의 경우 ’17년까지 제2여객터미널 신설, 항공기 계류장 확충, 연결도로 및 연결철도 건설 등 3단계 사업 을 평창동계올림픽 전에 운영개시를 목표로 원활히 시행 하고 있습니다.
46
2016. 7
인천공항 3단계 건설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국제공항은 연간 여객처리능력이 54백만 명에서 72백만 명으로, 화물 처리능력은 450만 톤에서 580만 톤으로 증가되어 동북 아 허브공항을 넘어서 세계 초일류 공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청주공항은 초대형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한 수도권 대체 공항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확장공사를 추진 중이며, ’17 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청주공항 확장사업이 완 료되면 지리적으로 중부권에 위치하여 이용이 편리한 청 주공항이 수도권 대체 국제공항으로서 역할을 하게 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 니다. 우리 청은 흑산공항개발 기본계획에 따라 전라남도 신안 군 흑산면 예리 일원에 국내 최초의 소형공항인 흑산공 항을 ’20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흑산공항이 건설되면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통행불편이 크게 해소될 뿐만 아니라, 관광수요 증가에 따른 지역경 제의 활성화, 미래 소형항공 산업의 발전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항공 관련 국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업무 추진 방향에 대 해 말한다면? 드론 및 초경량비행장치의 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 을 경주해 나갈 계획입니다. 우리 청은 ’15년에 드론 관 련 승인기관과 협력하여 수도권 드론 비행장소에서의 비 행승인절차를 간소화하였고, 무인비행장치 안전비행 가 이드를 최근에 제작하여 드론 이용객 등에게 배포하였습 니다. 또한, 앞으로 드론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운영가능 공역확대, 운항승인절차 간소화 등 규제를 적 극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국민들께서 항공
레저 활동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기고 가까이 다가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항공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인천공항의 제2여객터미널 운 영개시 전까지 현 여객터미널 혼잡 해소를 위하여 인천국 제공항공사와 긴밀히 협력하고 각종 운영효율 노력과 시 설 개선 사업 등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김포공항 소음 저감을 위한 저소음운항절차를 고시하고 위반항공기에 대한 소음부담금 부과와 고소음 항공기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습니다. 또한, 소 음지역 주민초청행사를 통해 상호 이해를 도모하고, 소 통시간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서울지방항공청장으로서 국민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면? 올해 들어 인천공항의 수하물처리시스템 장애발생 및 공 항 밀입국사건, 헬기 및 훈련 항공기 사고 등으로 국민들 께 많은 불안과 불편을 초래한 바 있습니다. 우리 청과 공항운영기관 및 항공업계에서는 면밀한 사전 점검 등을 통해 수하물처리시스템 등 공항운영 전반에 걸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하고, 소형 항공기에 대한 점검과 검사를 철저히 하며, 비상상황 및 테러 등에 대한 대비태 세를 강화해 나가는 등 국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항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국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항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2016. 7
47
대한민국을 이끄는 힘!
부산지방항공청 청장
권상대
“부산지방항공청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는 동안 당면 과제는 물론 다소 미진하다고 생각하는 분야까지 꼼꼼하게 챙겨서 김해신공항 건설사업에 필요한 토대를 닦고,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항공관련 사업체의 안전관리 강화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국민들께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행하실 수 있도록 관할 공항 관리에 매진할 생각입니다. ” 48
2016. 7
거창한 구호보다 실질적으로 우리 동네, 우리 집, 우리 가족들에게 좋은 일이 생기도록 꼼꼼히 챙기는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저도 봉사하기 위해 무대에 이미 서 있는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하나하나 보살피도록 하겠습니다.
부산지방항공청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린다. 부산지방항공청은 우리나라 남부지역의 8개 공항과 1개 비행장을 관할하며, 세계화 시대에 고속교통수단으로서 항공이 맡은 역할과 기능을 충분히 다하는 데 최대의 역 점을 두고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 고 있습니다. 우리 청에서는 항공안전 확보를 통한 국민 안전을 최우선 임무로 삼아 운항관리, 항공기 검사, 항공 보안, 항공기 안전운항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항공안전업무 외에 항공청이 수행하는 주요 업무로는 공 항시설 확충·개량과 항공교통관제 업무가 있습니다. 공항 시설과 관련하여서는 ‘첨단공항’ 건설을 당면 목표 로 삼고 있습니다. 항공기는 눈에는 보이지 않는 하늘 길 을 오고 가기 때문에 항공에 있어서 초정밀 장비와 시설 의 중요성은 매우 높습니다. 우리 청은 관할 공항의 모든 장비와 시설이 최신상태를 유지할 있도록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항공교통관제 업무는 관제사의 인적인 능력이 굉장히 중 요합니다. 항공기는 빠른 속도로 움직이기 때문에 관제 사의 대응능력이 부족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교육기법을 개발하여 지속적이고 반복 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등 소속 관제사들의 역량을 강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락해 3명의 젊은이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현장에서 사고 수습을 지휘하는 동안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우리 청 은 이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정된 인력과 재원 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고, 점검절차나 방법도 검토해서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사고 발생 빈도 가 높은 분야 또는 업체를 ‘선택’해 ‘집중’관리하는 ‘성과 지향 안전관리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한편, 우리 청이 수행하는 업무가 지역사회와 다소 유리 되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공항은 국가 또는 지역의 관문입니다. 공항은 국가와 지역 간 인적· 물적 교류를 촉진하여 지역사회의 정치·경제·문화의 발전을 견인합니다. 그러나 어두운 면도 없지 않습니다. 대표적인 게 항공기 소음문제입니다. 공항과 지역사회가 발전하려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고, 이를 위해 서는 지역주민과 소통·협력을 강화해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 청은 지역사회와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
부산지방항공청장장 취임 1년이 되는데 소회를 한다면? 네, 이번 달이 청장으로 부임한지 1년이 되는 달입니다. 길지 않은 시간입니다만, 항공운송 시장 판도가 변하고, 항공관련 사업이 확장되는 것을 보면서 안전관리의 중요 성을 실감한 기간이었습니다. 지난 6.17 전남 무안공항에서 훈련용 소형 항공기가 추
2016. 7
49
린 항공행정을 펼칠 계획입니다. 앞으로 부산지방항공청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는 동안 당면 과제는 물론 다소 미진하다고 생각하는 분야까지 꼼꼼하게 챙겨서 김해신공항 건설사업에 필요한 토대를 닦고,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항공관련 사업체의 안전관 리 강화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국민들께서 편안 하고 안전하게 여행하실 수 있도록 관할 공항 관리에 매 진할 생각입니다.
공항 밀입국 및 테러발생 대비 항공보안대책은? 최근 발생한 밀입국 사건으로 공항의 보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지난 3 월 벨기에 브뤼셀의 자벤탐 국제공항과 인근 지하철역에
서 발생한 연쇄 폭탄 테러는 많은 사람들을 충격과 공포 에 빠트렸습니다. 우리 청에서는 공항밀입국 사건을 계 기로 보안 시설과 인력을 보강했습니다. 우선, 보호구역 출입문을 통제·감지하는 시설을 확충했고, CCTV 모니 터 요원을 증원하였습니다. 그리고 김해공항의 경비·보 안을 담당하는 전 상주기관이 참여하는 가운데 정밀진단 을 실시하였습니다. 정밀진단에서 도출한 결과를 바탕으 로 「공항보안 강화대책」을 수립하여 추진 중에 있습니 다. 또한, 공항테러 예방을 위해 우리 청의 역량을 집중 투입 하고 있습니다. 벨기에서 발생한 테러에서 보듯이 테러 는 수많은 사상자를 양산하고 사회를 혼란에 빠트리며 국가 신인도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이에 우리 청은 테러 예방을 위해 보호구역은 물론 일반구역까지 행동탐지전 문요원을(BDO) 확대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고, 민·관· 군·경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대테러진압훈련을 정 기적으로 실시하여 테러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난 3월 제정된 테러방지법 후속 조치의 일환으 로 김해공항 내에 항공테러 통합상황실을 설치하고, 항 공테러담당관을 지정하며,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실무협 의와 워크숍 등을 개최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방안들을 차질 없이 추진함으로써 부산지방항공 청은 국민들께서 밀입국이나 테러에 대한 염려를 하지 않 고 공항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아가겠 습니다.
지방공항의 상황 및 활성화 방안은? 50
2016. 7
울산, 여수, 광주, 포항 등 지방공항의 항공수요는 KTX 의 연이은 개통과 도로망의 확충으로 감소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울산과 여수공항은 최근 6~8% 여객이 감소하고 있고, 광주공항은 ’14~’15년 2년 연속 10% 증가 했으나 금년 1/4분기에는 전년 동기대비 14% 감소했습 니다. 사천공항 여객은 최근 2년간 7~9% 증가하였고 무 안공항 또한 34% 이상 증가하였으나, 연간 이용객이 각 각 13만 여명과 31만 여명에 그치고 있습니다. 여객 감소로 고전하고 있는 지방공항은 최근 반등에 성 공한 대구공항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구공 항은 2004년 KTX가 개통한 후 감소하기 시작한 여객이 2009년에는 102만 여명까지 추락하는 등 국제공항이라 는 이름이 무색했으나, 2014년에 150만 명을 달성하더니
지난해에는 200만 명을 돌파한 것입니다. 대구공항의 여객 증가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우선 저비용 항공사의 취항입니다. ’14년 티웨이항공과 제주항공이 제주노선에 취항했고, 야간 비행금지시간 (Curfew Time)을 축소하였으며, 외국인 무비자 환승공 항으로 지정된 영향이 큽니다. 이는 우리 청, 지자체, 공 항공사 그리고 공군 등 유관 기관의 협업이 이룩한 성과 이기도 합니다. 아울러 여객에게 공항이 특별한 추억의 공간이 될 수 있 도록 각 공항의 시설을 특색 있게 개선하고, 공항에서 인 근 관광지까지 왕래가 수월하게끔 연계 교통수단을 확 충하는 방안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부산지방항공청에서는 세계화 시대에 고속교통수단으로서 항공이 맡은 역할과 기능을 충분히 다 하는데 최대의 역점을 두고 있으며,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6. 7
51
대한민국을 이끄는 힘!
제주지방항공청 청장
박성진
“작년 1월 6일, 30년 만에 제주지방항공청으로 승격된 후 많은 기능과 업무들이 이관되면서 제주지역 항공운항의 종합관리체계가 구축되었습니다. 항공교통관제, 항공기운항 인·허가권, 안전운항 지도·감독권, 공항개발사업 인·허가권 등을 독자적으로 수행하면서 안전하고 신속한 항공관리시스템을 운용할 수 있게 되었고, 제주국제공항 포화에 대비한 장·단기대책 사업 추진과 항공 소음대책 마련 등 민원처리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52
2016. 7
제주지방항공청의 주요업무와 추진과제는?
제주국제공항 이용객 급증, 항공수요 얼마나 늘었는가?
제주지방항공청은 제주지역 항공안전을 책임지는 중추 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주요업무로는 관제분야 항공교통관제와 공역관리, 안전운항분야로는 항공기 운 항 인·허가, 안전운항 지도·감독, 항공정보통신, 항공 보안, 시설분야는 공항개발사업 허가 및 지도감독, 공항 시설 유지·보수, 항공지원분야는 국유재산관리, 공항운 영 지도·감독 등이 있습니다. 또한 급증하는 항공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제주국제공항 인프라 확충, 대테러 위험 및 항공보안 등에 대비한 항공 안전체계 구축, 공항시설 및 장비 현대화, 항공레저 저변 확대와 안전관리 강화, 대국민 항공서비스 이용만족도 제고 등을 주요과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2015년도 기준, 제주국제공항 이용객을 살펴보면 2,622 만 명으로 전년대비 13.1%가 증가했습니다. 여객기 운항 또한 158,760편으로 전년대비 9.0%가 증가 하였습니다. 제주국제공항 여객수송은 최근 5년간 연평균 수송실적 이 10.5%로 김포공항을 이미 넘어서 인천공항 다음입니 다. 또한, 국토교통부에서 2013년 9월 12일 발표한 제주 항공수요조사 연구에 따르면 제주국제공항의 항공수요 가 2030년경 4,424만 명(연평균 4.4% 증가)에 이를 것으 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작년 11월10일 ‘제주 국제공항 인프라확충 사전타당성검토 연구용역’ 결과 제2공항 신설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항공청으로 승격한 지 1년 반이 지났는데 어떤 변화가 있 는가? 작년 1월 6일, 30년 만에 제주지방항공청으로 승격된 후 많은 기능과 업무들이 이관되면서 제주지역 항공운항의 종합관리체계가 구축되었습니다. 항공교통관제, 항공기 운항 인·허가권, 안전운항 지도·감독권, 공항개발사업 인·허가권 등을 독자적으로 수행하면서 안전하고 신속 한 항공관리시스템을 운용할 수 있게 되었고, 제주국제 공항 포화에 대비한 장·단기대책 사업 추진과 항공 소 음대책 마련 등 민원처리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 게 되었습니다. 또한 소통과 참여를 통한 조직역량 강화 로 정부기관 최초로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되었 고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우수기관에도 인증 되었습니다.
제2공항 추진일정과 그 전까지 인프라확충 방안은 무엇 인가? 최근 제주지역은 저비용 항공시장 활성화 및 중국인 관 광객 증가 등으로 항공수요가 급증하여 공항시설 확충 이 시급한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2014년 12월 5일부터 제 주국제공항 인프라확충 타당성 용역을 실시하여 기존 제
2016. 7
53
54
엇인가?
주국제공항을 대폭 확장하는 방안, 제주국제공항을 폐 쇄하고 신공항을 건설하는 방안, 제주국제공항을 유지 하면서 제2공항을 건설하는 방안 등 총 3개 대안을 검토 하였으며, 이 중 세 번째 대안을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제2공항의 최적 입지로 검토된 성산은 기존 제주국제공 항과 공역이 중첩되지 않아 비행절차 수립에 큰 문제가 없고 기상 조건이 좋으며 생태자연도가 높은 지역에 대 한 환경 훼손이 타 지역에 비해 적을 뿐 아니라 주변 소 음지역 거주민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평가되는 등 다양한 공항입지 조건이 다른 후보지들 보다 뛰어나 가 장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제2공항 건설 입지가 결정됨 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하고 있 으며, 향후 기본계획 수립 등의 절차를 조속히 시행하여 ‘25년 이전 새로운 공항을 개항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 획입니다. 또한 제2공항이 개항되는 2025년까지의 항공수요에 대 응하기 위해 작년 6월 10일 제주국제공항 혼잡 완화를 위한 단기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단기대책 은 활주로 시설개선 및 터미널 증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중복투자를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기존공항 시 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구체 적으로 총 2,800억 원을 투입하여 활주로지역에 고속탈 출유도로 추가 마련, 이륙 대기장 신설, 계류장 확장, 국 내·국제선 터미널 증축, 상주기관 이전, 주차장 확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제주국제공항 수용능력이 현재 2,500만 명에서 3,000만 명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32년만의 제주지역 폭설과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이 전면 금지되면서 1월 23일부터 3일 동안 약 85,000명의 체류승 객이 발생하여 제주국제공항 개항이후 가장 극심한 혼란 이 발생하였습니다. 저비용항공사의 승객안내시스템 미비와 통합매뉴얼 부 재, 제주국제공항 시설부족으로 체류승객의 불편이 가중 되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국적 저비용항 공사의 승객안내 시스템, 관련 매뉴얼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선결항편 승객의 우선탑 승, 지연·결항시 문자 안내, 공항 체류객 구호품 및 연계 교통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주지방항공청은 위기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 기 위해 지자체, 산하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하여 통 합매뉴얼을 제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통합 매뉴얼은 단계별로 위기상황(4단계, 관심-주의-경계-심 각)을 구분하고 경보 발령과 조치사항을 자세히 규정하 여 기관별 역할과 체류승객 지원내용을 강화하였습니다. 또한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해 지난 3월 17일 제주지방항 공청, 제주특별자치도, 한국공항공사제주지역본부가 참 여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업무협약 체결 이후 실제 비상상황(강풍에 의한 비정상 운항)에서 종합지원상황실 설치·운영, 체류승객 지원을 위한 종합대책 추진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 강화를 통해 체류승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기상이변으로 제주국제공항에 대규모 위기상 황이 발생했었는데 그 이후 달라진 점과 대책방안은 무
마지막으로, 제주지역 항공발전을 위한 각오를 밝힌다 면?
2016. 7
제2공항 건설 등 제주국제공항 인프라 확충을 위한 장·단기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체류승객 불편해소와 공항접근체계 개선을 위해 지자체·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제주는 다른 지역과 달리 섬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지역 간 이동에 많은 한계를 갖고 있어서 항공운송은 가장 중 요한 교통수단이며 공항 인프라와 항공안전은 매우 중 요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또한 저비용항공사 증가와 중국관광객을 비롯한 공항이 용객 급증으로 제주국제공항 수용능력은 이미 포화상태 에 도달해 있습니다. 따라서 제2공항 건설 등 제주국제공항 인프라 확충을 위 한 장·단기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체류승객 불편 해소와 공항접근체계 개선을 위해 지자체·유관기관과 의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대테러 위험에 대비하 고 항공보안 강화를 위해 항공보안 관리체계를 개선하고 CCTV 등 시설장비를 현대화 하겠습니다. 또한 항공레저 등 새로운 항공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안전관리도 강화 하겠으며, 공항운영 시스템의 종합적인 개선과 공항이용 서비스 제고를 위한 방안을 수립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2016. 7
55
경북 포항시장 이강덕
경기도 파주시장 이재홍
변화하는 지방자치단체! 새누리당 단체장이 이끌겠습니다.
경남 함안군수 차정섭
경기도 연천군수 김규선
경남 창녕군수 김충식
인터뷰에 참여해주신 자치단체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인터뷰 순은 무순위 입니다.
변화하는 지방자치단체! 새누리당 단체장이 이끌겠습니다.
시장
이강덕
“지난해 제정된 ‘포항시 강소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를 통해 지난해 17개에 이어 올해 15개 등 매년 강소기업을 발굴·선정해 새로운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고, 이밖에도 지난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 의 개정을 통해 지역 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매년 지속적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통해 현장 경제 살리기를 위해 꼼꼼한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58
2016. 7
지난 2년간의 주요 성과는?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KTX의 개통을 시작으로 환동해 중심도시의 기반이 될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의 유치, ‘형산강 프로젝트’를 통한 경주시와의 상생협력 사업, 그 리고 포항과 울산을 연결하는 고속도로의 개통과 함께 포항, 울산, 경주가 함께하는 도시연합인 ‘해오름동맹’이 출범했습니다. 민선 6기 출범과 더불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식기반의 ‘강소기업육성’에 힘을 모아 온 결과, 지 난해 국내 첫 민간자율형 센터로 문을 연 ‘포항창조경제 혁신센터’는 현재 입주한 25개 벤처기업을 중심으로 글로 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 육성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 두고 있습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로는 유례없이 41건의 2조4천억 원대 의 기업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 년간 3조3,470억 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의 국가예산을 확보해 지역발전을 위한 큰 동력을 확보하는 등 창조도 시 건설을 위한 씨앗을 뿌리고, 기반을 다지는데 힘을 모 은 기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함께 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 확충을 통해 창조경 제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경북소프트웨어 융합클러 스터 거점센터’가 문을 열면서 오는 2019년까지 수출 1조 원, 창업 200개와 강소기업 육성 50개사, 일자리 2만개 창 출을 목표로 관련 산업을 밀착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3월에 문을 연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의 본격적인 해저자원탐사와 함께 에너지자원과 지질연구 개발기업의 창업지원 등으로 동해안 지역의 새로운 신성 장동력으로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특히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 세 번째로 완공될 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해서 암 치료제와 바이러스를 공격 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와 같은 신약개발의 플랫폼 구 축과 함께 차세대 철강산업을 견인할 타이타늄과 철강 고도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근 경주시와의 ‘형산강프로젝트’는? 포항과 경주, 두 도시가 공동으로 보유한 친수공간인 형 산강의 자연자원을 활용해 관광인프라와 지역발전의 창조모델을 만들겠다는 목표에서 시작했습니다. 오는
무엇보다 경제 분야에 대한 관심이 대단한데…. 무엇보다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 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기 때문에, 우선 단기적으로는 당 면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일자리를 늘려 지역경제에 불 씨를 되살리는데 주력할 생각입니다. 아울러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창조경제의 기반 속에서 기 업창업과 기술지원을 위한 플랫폼 구축을 통해서 창업의 붐이 도시 전체에 퍼져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 이 중요합니다. 지난해 제정된 ‘포항시 강소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통해 지난해 17개에 이어 올해 15개 등 매년 강소기업을 발굴·선정해 새로운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고, 이밖에도 지난해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의 개정을 통해 지역 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매년 지속적으로 중소기업과 소 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통해 현장 경제 살리기를 위해 꼼꼼한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포항의 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계획은? 올해 말 수중건설로봇 복합실증센터의 오픈을 시작으 로 국민안전로봇 프로젝트, 극한엔지니어링 연구단지 조 성과 같은 로봇과 관련한 대형 국책 프로젝트를 속속 추 진할 예정으로 영일만 3일반산업단지를 첨단로봇단지로 조성해서 국내 로봇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2016. 7
59
2020년까지 ‘형산강 생활문화 교류’와 ‘형산강 생태벨트 복원’을 비롯해 ‘형산강 호국평화벨트 구축’, ‘세계유산문 화융성복합단지 창조’, ‘형산 사이언스밸리 육성’ 등 굵직 굵직한 사업들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특히 포항시와 경 주시만이 아니라 경상북도 미래전략기획단과 지역균형 건설국 등을 중심으로 도(道)의 15개 관련부서가 조력 역 할을 하면서 전 방위적인 협업을 통해 만들어낸 국내 첫 모범적인 지자체 간의 상생발전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 다.
포항~울산 간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출범한 ‘해오름동 맹’은? 포항-울산 간 고속도로는 두 도시간의 접근성이 크게 좋 아지는 것은 물론 연간 1,300억 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되 는 등 여러 분야에서 큰 시너지 효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오는 2018년 12월 동해남부선의
60
2016. 7
복선전철화사업이 완공되고 국도 31호선의 확장사업도 끝나면 포항시와 울산시는 물론 경주시 등 3개 도시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 되면서 이들 도시간의 ‘소통’과 ‘협업’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 될 것이라 생각합 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부터 3개 도시가 연합해 서 상생하는 방안을 검토한 결과 ‘해오름동맹’이라는 이 름을 통해 상생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기로 합 의했습니다. ‘해오름동맹’은 200만 명의 인구에, 경제규모 95조 원의 세계 국가 기준으로 64위권에 해당하는 메가시티 급입니 다. ‘해오름동맹’은 이 같은 경제규모를 바탕으로 본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출범과 함께 3개 도시가 함께하는 동해안연구개발특구와 국립산재모병원 유치를 비롯해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활용방안 공동개발추진, 동해안관 광벨트 조성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계협력을 강력하 게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여름휴가지로 포항을 자랑한다면? 해양관광도시 포항은 아무래도 바다가 제 맛이죠. 포 항시는 지난 6월 초에 일찌감치 해수욕장을 개장하고 다양한 축제와 행사는 물론, 위생과 환경, 친절 점검 등을 통해 본격적인 관광객 맞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각각의 매력이 가득한 해수욕장뿐만 아니라 절경의 바 다를 곳곳에서 만날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또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여름축제로 매년 수십만 명 의 관광객들이 찾아와 한여름 밤을 수놓는 화려한 ‘불’ 과 ‘빛’의 향연을 즐기는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올해는 7 월28일부터 31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과 형산강체육공 원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최될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는 동해안 최대의 전통시장인 ‘죽도시 장’은 포항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명소죠. 철따라 구룡 포에서 잡은 대게부터 크고 작은 어패류, 그리고 구룡 포 과메기까지 굳이 산지에 가지 않더라도 경북 동해 안에서 잡아들인 다양한 해산물을 한자리에서 즐기실 수 있습니다. 특히 200여 곳의 횟집이 일렬로 쭉 늘어선 횟집골목 은, 죽도시장에서도 단연 최고의 인기를 모으는 곳으 로 각종 활어를 비롯한 싱싱한 해산물과 시원한 물회, 얼큰한 매운탕 등 포항만의 맛을 한껏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여름 꼭 포항을 방문하셔서 좋은 추억을 만드시 기 바랍니다.
이번 여름 꼭 포항을 방문하셔서 좋은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변화하는 지방자치단체! 새누리당 단체장이 이끌겠습니다.
시장
이재홍
“북쪽은 통일경제의 중심지로, 동쪽은 첨단농업·특용작물 재배지역으로, 남쪽은 교육·교통·법률 행정구역으로, 서쪽은 문화·역사·관광·예술특구로 지역특색을 살려 2030년 파주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특히 시민참여형 도시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의견을 수렴하여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하겠습니다. 또한, 지난해 시민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토론을 거쳐 만든 희망파주발전계획을 검토, 반영할 계획입니다.” 62
2016. 7
취임 2주년을 맞아 간단하게 소회를 한다면? 지난 2년을 정말이지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파주발전 방향을 세우고 기틀을 다졌으며, 하나 하나 성과를 거두 는 시간이었습니다. 최우선적으로 넓은 땅에 교통체계가 부족한 파주를 제대로 발전시키기 위해 사통팔달 도로망 과 철도망 등 기본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파주시의 모세혈관이 되어줄 도로사업도 예산을 확보하 고 조기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 ∼문산간 고속도로는 8,000억 원이 넘는 국가 예산을 확 보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 중으로 파주의 고속도로 시 대도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오랫동안 건설교통부(현재 국토교통부)의 공직생활을 해 온 전문가로서 파주에 필요한 도시계획은 무엇인가? 파주는 신도시를 중심으로 교통, 문화 등 인프라가 이제 막 조성되는 도시지역도 있지만, 아직까지 개발이 덜된 농촌마을 이미지를 간직한 곳도 넓게 분포되어 있습니 다. 이러한 도농복합도시 파주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파주를 크게 동서남북 4개 권역으로 나눴습니다. 북쪽은 통일경제의 중심지로, 동쪽은 첨단농업·특용작 물 재배지역으로, 남쪽은 교육·교통·법률 행정구역으 로, 서쪽은 문화·역사·관광·예술특구로 지역특색을 살 려 2030년 파주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특히 시민참여형 도시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 로 의견을 수렴하여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하겠습니다. 또 한, 지난해 시민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토론을 거쳐 만든 희망파주발전계획을 검토, 반영할 계획입니다.
GTX와 지하철 3호선이 파주까지 연장되는 사업 계획이 발표되어 파주 시민들은 큰 기대를 하고 있다. 향후 추진 계획은? 먼저 작년에 짧은 기간 동안 시민추진단을 구성하고, 청 와대, 기재부, 국토부에 11만 명의 청원서를 제출하는 등 의 노력으로 GTX를 파주까지 연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 다. 다시 한 번 지면을 빌려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을 드립니다. GTX 파주연장 사업은 2011년에 수립된 ‘제2차 국가철 도망 구축계획(2011~2020)’에 광역철도 사업으로 반영된 GTX 일산~삼성 노선을 파주까지 약 6km연장하는 사업 으로 운정 신도시에서 강남 삼성역까지 21분 만에 운행 이 가능한 급행철도입니다. 정부는 GTX를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그 첫단계로 2015년 11월 기재부와 한국개발연구원에 ‘민자 타당성 분석’을 의뢰한 상태입니다. 그 결과에 따라 금년 말 민자시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하여, 2018년 착공 후 2023년 준공할 계획입니다. 다음으로 지하철3호선(일산선) 연장 사업은 현재 대화역 까지 운행 중인 지하철 3호선을 운정신도시까지 약 7km 를 연장하는 사업입니다. 지난 6월 27일 중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이 확정 고시됨에 따 라 우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한 사전 검토를 실시 하여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에 대한 타당성을 검증하고 국토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의뢰할 계획입니다.
민선6기 출범이후 시민들이 직접 공원을 관리하는 파주 사랑 POP운동이 점차 확산되어 가고 있는데…. 2016. 7
63
파주사랑 POP운동은 ‘Power Of PAJU People’의 머리글 자를 딴 것입니다. ‘파주시민의 힘’이라는 뜻 인데, 단순 히 표현해서 파주 시민들이 자발적인 봉사를 통해서 공 원이나 골목길의 쓰레기도 줍고, 풀을 깎고, 뽑는 것입니 다. 처음에 POP 운동은 공원 가꾸기에서 시작했습니다. 지 금은 시민들의 참여가 점차 확산되어 체육시설을 깨끗이 치우고 관리하는 체육사랑 POP 봉사단이 생겼고, 문화 재와 관광지를 가꾸는 POP도 생겼습니다. 기업체와 사 회단체, 일반 가족단위로 공원의 일정한 구역을 내가 관 리해보겠다는 공원분양 POP활동도 있습니다. 꽃도 심어 보고, 나무를 가꾸기 위해 공원을 분양받아 자율적으로
관리해 주시는 겁니다. 올해는 읍면동별로 독거노인의 집 고쳐주기, 청소해 드 리기, 생일상 차려드리기 등 파주사랑 POP 운동은 다양 한 모습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지역주민이 주인의식을 갖고 지역의 일을 스스로 해결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이 바로 파주사랑 POP 운동인 것입니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POP를 통해 저도 시정을 수행하는 힘을 얻기도 하고, 많은 보람과 기쁨을 느끼게 됩니다. 많은 시민과 공무원 여러분이 자발적으로 POP운동에 나 서주시고,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합니다.
지난해 장단콩을 테마로 한 웰빙마루 프로젝트가 경기도 공모에서 대상을 받았다. 2017년 완공될 파주 장단콩 웰 빙마루 건축설계안의 특징과 현재 진행사항에 대해 말씀 부탁드린다. 경기도 북동부 경제특화발전사업 대상을 수상한 ‘파주 장단콩 웰빙마루 조성 사업’은 설계공모를 거쳐 현재 실 시설계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파주 장단콩을 테마로 하 는 6차 산업단지로서 전통 장류 생산·가공시설, 체험시 설, 판매시설, 음식점, 전망대 등의 시설과 이와 어우러진 만 여 개의 옹기배치, 그리고 친환경적인 외부공간을 제 공하고 편의시설로 약 3백여 대의 주차공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경사지인 기존 지형을 최대한 이용하여 주요시설을 대지 등고에 따라 배치하고, 최상부는 랜드마크로서 주변의 우수한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시설을 배치할 계 획입니다. 향후 사업의 운영주체인 '(주)파주장단콩웰빙 마루' 출자 법인과 더불어 설계안을 심화하고 이를 바탕 으로 올 하반기에 착공해 2018년 상반기 운영 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64
2016. 7
파주에 어느 누가 오더라도 와서 살고 싶은 도시, 기업하기 편한 도시,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가 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파주 시민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 다면? 제가 취임한 지도 2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일일이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성과와 보람을 느낍니다. 파주시가 많은 성과를 달성한 것은 44만 파 주 시민 여러분 덕분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민선6기 하반기에는 전반기에 계획했던 일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추진하는 한편, 시민이 즐거운 파주 를 위해 시민의 삶 속으로 들어가 시민의 불평을 해소 하고 시민이 원하는 서비스 발굴에 힘쓸 것입니다. 앞으로도 지금까지 도와주신 것처럼 아직은 미흡하지 만 파주에 어느 누가 오더라도 와서 살고 싶은 도시, 기업하기 편한 도시,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가가 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 7
65
변화하는 지방자치단체! 새누리당 단체장이 이끌겠습니다.
군수
차정섭
“4만여 근로자들이 정착을 할 수 있는 1만 세대 규모의 미니복합타운 조성을 추진하여 시(市) 승격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마사회의 ‘검역면제 시설’ 로 지정 받은 ‘함안 경주마 휴양·조련시설’운영을 활성화함으로써 함안군이 21세기 경남의 말 산업을 선도하는 중심으로 성장 발전해 나갈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희망의 땅 함안의 7만 군민 모두의 삶이 행복한 ‘함안시 건설’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갈 것입니다. ” 66
2016. 7
약 1년만의 인터뷰인데, 인사를 부탁드린다. 항상 함안군에 관심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군정(郡政)을 추진해서 함안을 더욱더 발전시키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당원 여러분! 함안에 언제든지 방문하셔서 함안의 발전을 지켜봐주시 길 바랍니다.
또한 가야권에도 미니복합타운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입 니다. 앞으로 순차적으로 추가 조성해 지역 기업체 근로 자들의 주거복지를 향상하고 정주 인구를 늘려 미래 함안 시를 건설하는 원동력으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작년 공약이행률이 90%가 넘었는데, 현재 어느 정도 공 약이 이행되었고 남은 과제는 어떤 것이 있는가? 민선6기 공약은 총 6개 분야 65건으로 완료 및 이행 후 계
얼마 전 ‘6·25 및 월남전 참전기념비’가 있는 공원을 준 공했다는데…. 우리 함안군은 지난 6월 27일 지자체 중 최초로 호국보 훈 공원을 완성하여 제막식을 했습니다. 특히 호국보훈 공원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전선의 최후 보루로서 고지 의 주인이 19차례나 바뀌는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서북 산과 여항산을 마주보고 있어 지리적 의미가 매우 뜻깊은 곳입니다. 이곳에 참전기념비와 함께 호국영웅인 김만술 대위, 진두태 중위, 로버트 리 티몬스 대위의 흉상 3기를 같이 모셔놨습니다. 또한 기념비 좌우로 6·25 및 월남전 참전용사 약 5,000여 명의 이름을 다 새겨놓아 호국용사 들을 기리고 있습니다.
시(市) 승격을 위한 진행과정은? 현재 군(郡)에는 약 3,000여 개의 기업이 가동 중에 있으 며, 약 4만여 명의 직장인들이 함안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 다. 그중 약 3만여 명이 창원 등 함안외곽지역에서 출퇴 근을 하고 있는데, 이들이 한 달에 쓰는 교통비만 약 50만 원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 분들이 함안에 정착하고 소비 할 수 있도록 여러 인프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4 만여 근로자들이 정착을 할 수 있는 1만 세대 규모의 미 니복합타운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미니복합타운조 성사업’을 적극 추진해서 지역 4만여 근로자들의 주거 복 지를 해결하고 정주 인구를 늘려 인구 15만의 함안시 건 설을 앞당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市) 승격을 위해 필요한 미니복합타운의 진행상황은 어떠한가? 먼저 지난해 11월 칠서 용성 지구에 2천 세대 규모의 미니 복합타운 조성계획이 경상남도로부터 승인고시를 받았 습니다. 그간 경기침체 등으로 추진이 다소 지연되고 있 지만, 올 하반기에는 부지 감정 보상을 거쳐 내년 상반기 에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16. 7
67
속 추진이 14건, 정상 추진이 43건, 일부 추진 및 지연 추 진이 각각 4건으로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습니다. ‘오곡 생 활체육공원 조성과 칠원읍 시가지 일원 전선 지중화’ 등 4 건이 관계 주민 공감대 미형성 및 예산의 과다 소요로 추 진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업을 잘 이끌어 성장 잠재 력이 풍부한 희망의 땅 함안의 7만 군민 모두의 삶이 행 복한 ‘함안시 건설’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갈 것입니 다.
지금까지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일이 있다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그 중에서 30번 국지도에 램프 를 설치한 일을 들 수 있습니다. 30번 국도를 따라 철근 을 실은 많은 트럭들이 마을 중심부로 지나가는데, 도로 가 좁아 사고 위험률도 높고 소음, 진동 등으로 주민들이
너무나 많은 고통을 받았습니다. 제가 고민 끝에 외곽에 있는 국지도에 램프를 만들었습니 다. 그로인해 마을로 지나가던 트럭들이 램프를 이용해서 외곽도로로 빠져서 이동시간도 줄고 주민들의 고통이 없 어졌습니다. 이렇게 새로운 시각을 통해 주민들의 편익을 생각하고 함안의 발전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함안하면 말사업을 빼 놓을 수 없는데…. 네, 함안은 말사업을 통해서 많은 먹거리를 창출하고 있 습니다. 작년 11월에는 ‘승마 산업’ 육성을 위해 실내·외 마장 6개소, 외승코스 1.3km를 갖춘 ‘함안승마장’을 개장 했습니다. 현재 80여 명의 일반인 정기 회원이 매일 승마 강습을 받고 있으며, 2,600여 명의 체험 실적을 보이고 있 습니다. 올해부터는 경상남도 인재개발원의 승마연수과 정을 도입해 공무원들의 승마 체험장으로도 운영하고 있 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마사회의 ‘검 역면제 시설’로 지정 받은 ‘함안 경주마 휴양·조련시설’ 운영을 활성화함으로써 함안군이 21세기 경남의 말 산업 을 선도하는 중심으로 성장 발전해 나갈 기반을 구축했 습니다.
올해 강주해바라기 축제는 어떻게 진행될 계획인가? 140명 정도의 마을 주민들 스스로가 만든 해바라기 축제 는 지난해 연 22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전국적 축제 로 자리 잡았고, 법수 해바라기마을이 올해 농림축산식품 부가 공모한 ‘2016년 창조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되었습니 다. 이로써 총 6억 4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정보통신 기술(ICT)이 구축된 첨단 축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 음달 8일부터 한 달간 개최될 올해 해바라기 축제는 특화 68
2016. 7
이번 피서철에 저희 함안을 찾아주신다면 함안 군민들을 대표하여 함안군청 직원들이 성심을 다해 안내하겠습니다.
된 정보통신기술 서비스를 적용해 마을기상정보시스템 안내, 무인판매대 운영, 마을생산품 판매, 비콘 기반 관 광안내시스템 도입 등 지역 축제와 정보통신기술이 융 복합된 전국적인 ICT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 니다.
주민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는 군수가 되고 싶은가? 최선을 다하는 군수라는 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권위적 인 군수보다는 정말 군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군수라는 평가를 받고 싶습니다. 저는 함안군을 위해서라면 함안 군수라는 이름으로 어디든지 달려가서 군민들의 이익 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군수가 되고 싶습니다.
여름 휴가지로 함안을 추천한다면? 저희 함안에는 정말 자랑하고 싶은 곳이 많지만, 대표 적으로 낙동강변 강나루 오토캠핑장과 석양이 아름다 운 곳으로 유명한 남강 주변의 악양루를 추천해 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7월 8일 열려 다음달 7일까지 1달간 개최될 해바라기 축제를 비롯하여 승마체험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 외에도 함안은 힐링과 쉼, 스포츠 등 아름다운 천혜의 환경과 더불어 방문객을 맞을 많은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언제든지 저희 함안을 찾아주시 면 마음의 평안과 새로운 힘을 얻어 가실 수 있으실 것 입니다. 저희 함안을 찾아주신다면 함안 군민들을 대표 하여 함안군청 직원들이 성심을 다해 안내하겠습니다. 2016. 7
69
변화하는 지방자치단체! 새누리당 단체장이 이끌겠습니다.
군수
김규선
“현재 남북이 분단된 상황에서 최북단에 위치한 연천의입장은 매우 어렵지만, 우리 주민들은‘통일대박’ 이라는 대통령님 말씀을 함께 공감하며, 슬로건을‘통일한국심장 Miracle 연천’ 으로 만들었습니다. 분단의 아픔을 가진 역사의 중심지에서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 진출하는 전진 기지로 거듭나는 도시, 통일한국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한반도 기적의 중심지연천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70
2016. 7
전국에 계신 국민과 당원들에게 인사를 부탁드린다. 연천군수 김규선입니다. 전국에 계신 새누리비전 애독자 분들에게 인사드립니다. 경기도 최북단의 접경지역에 위 치한 저희 연천은 한반도의 중심점이며 역사적으로도 중 요한 지역이었고, 지금은 분단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곳 입니다. 현재 남북이 분단된 상황에서 최북단에 위치한 연천의 입 장은 매우 어렵지만, 우리 주민들은 ‘통일대박’이라는 대 통령님 말씀을 함께 공감하며, 슬로건을 ‘통일한국심장 Miracle 연천’으로 만들었습니다. 분단의 아픔을 가진 역사의 중심지에서 통일을 넘어 유 라시아로 진출하는 전진 기지로 거듭나는 도시, 통일한 국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한반도 기적의 중심지 연천 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민선6기 상반기 연천군의 중점과제와 주요성과를 말한 다면? 교통망 확충을 위해 경원선 전철연장사업 조기착공과 국 도3호선(연천~신탄리) 확포장공사, 국도3호선(상패~청 산) 대체 우회도로공사, 국도37호선 확포장공사(적성~전 곡, 전곡~영중)를 통해 광역 교통망을 구축하고 있습니 다. 백학 일반산업단지를 57개 업체에 분양 완료했으며, SOC 실증연구센터 건립과 청산대전 일반산업단지를 추진하 고 있습니다. 기업하기 좋은 연천군을 만들기 위해 4개 업체에 경영안정을 위한 자금 지원과 지역지식재산 창 출을 위한 업체 지원, 채용박람회, 일자리 버스 운영 등 SOC 사업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 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불합리한 자치법규를 정비하고, 생활방법용 CCTV 설치, 재난 예·경보시설 확충 및 유지관리, 자연재해위 험지구 개선, 고객만족 민원서비스 향상 등의 군민과 소 통하는 고품질 행정서비스 제공을 통해 오늘보다 내일이 안전한 연천, 행복한 연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연천군의 발전을 가로막는 것이 규제라고 말한다. 그 이 유에 대해 설명한다면? 우리 연천군은 접경지역입니다. 국가에서는 낙후된 접경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 국가의 경쟁 력 강화와 균형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을 제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법 은 ‘수도권정비계획법’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문화재보호법’ 등에는 우선하지 않아 빈껍데기에 불과합 니다. 독일의 경우 1972년에 제정된 접경지역특별법은 세제감 면은 물론이고 토지의 매입자금 일부분을 정부가 지원해 주고, 학비를 면제해주는 등의 혜택을 줬습니다. 이것이 통일될 때까지 이루어졌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와 비교하 면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저희 연천의 경우 접경지역은 10개 읍면 중에 5개 면(面) 이 접경지역입니다. 그 5개 면(面)은 정말 상황이 어렵기 때문에 그 5개 면(面)만 접경지역으로 지정해서 특별 지 2016. 7
71
원을 해 달라는 것입니다. 연천, 철원, 화천, 인제, 양구, 고성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게 접경지역의 개념을 축 소시키고, 지원특별법을 개정해서 지원을 해야 한다고 생 각합니다. 인프라도 만들어주고 SOC 사업도 필요하지 만, 더 중요한 것은 피복이나 소모되는 일반 군수품 등을 생산하는 사업체를 접경지역에 우선적으로 유치할 수 있 도록 세금감면과 같은 적절한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 다. 더 나아가 만약 외국기업이 유치가 된다면 북한이 외 국기업을 함부로 공격할 수 없기 때문에 그 지역은 완충 지대의 역할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부가 접경지역에 대한 정책이나 범위를 다시 한 번 재 고(再考)하고, 법의 개정을 통해 접경지역에 대한 실질적 인 지원을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DMZ 농촌체험관광특화단지 조성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 다고 하는데…. 옥계리 일원에 추진하는 DMZ 농촌체험관광특화단지는
72
2016. 7
경기북부 생태탐방로의 한 거점으로, 연천 지역을 랜드 마크화 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고, 연천의 고유 관광 콘텐 츠 개발을 통해 군민들의 생활향상과 예술, 문화, 휴양, 자연생태가 복합된 연천의 미래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입 니다. 우리 연천은 DMZ 지역에 아름다운 지역이 많이 있습니 다. 임진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고,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장님이 눈을 떴다하여서 개안마루라고 불리는 천혜의 아 름다운 경관도 있습니다. 60년 동안 일반인들이 마음대 로 출입하지 못했기 때문에 최적의 생태 관광 보고(寶庫) 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연천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의미 가 깊은 곳입니다. 대한민국 모든 길이 시작되는 곳이자 인류 문명의 발상지입니다. 이러한 옛날 길을 개발하고, 연강이라고도 불리는 임진 강을 따라 둘레길을 조성하고 DMZ를 평화적으로 개발 해서 관광객을 끌어들여 연천의 먹거리를 창출하고자 합 니다.
당원들에게 연천으로 여름휴가를 오라고 추천을 한다 면? 우리 연천은 구석기문화가 현재와 공존하고 있어서 가족 단위로 와서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연천은 화산폭발로 만들어진 곳이기 때문에 주상절리가 발달되어 있습니다. 화산 지역의 13가지 암석이 모두 있 는 곳은 세계에서 연천뿐입니다. 수직으로 된 주상절리 안에 들어가면, 옛날 원시시대로 들어간 것 같은 느낌도 받을 수 있는 많은 문화유산이
정부가 접경지역에 대한 정책이나 범위를 다시 한 번 재고(再考)하고, 법의 개정을 통해 접경지역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있어 간접적으로 많은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 넉넉한 시골 인심을 잔뜩 받아 가실 수 있습니다. 농산물의 경우 쌀이나 인삼 등 모든 농산물이 전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보 다 품질에서 앞선다는 것을 제가 보증합니다. 브랜 드화 시키지는 못했지만 장단콩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가는 것이 모두 연천 콩입니다. 파주 인삼축제에 서도 많이 판매가 되고, 쌀은 여주와 이천의 쌀보다 더 좋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당원들이 저희 연천을 방문하셔서 군청으로 오시면 잘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저희 연천에는 선사사업소 가 따로 있어, 직원들은 주말 없이 이곳을 방문하는 분들을 위해 열심히 근무하고 있습니다. 올 여름 휴가는 꼭 연천으로 오셔서 가족과 함께 때 묻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넉넉한 시골 인심을 함께 느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연천군수로서 국회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국회의원님들께서 국사(國事)를 위해 많은 수고를 하고 계십니다. 어려운 지역 없이 국토의 균형발전을 통해 모두가 골고루 다 잘 살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의 정활동을 부탁드립니다. 앞에서도 말씀 드린 것처럼 정말 지원을 필요로 하 는 접경지역이 규제에서 벗어나고 실질적인 법률의 지원을 받아, 자생적으로 살아나고 발전할 수 있도 록 관련법의 재고(再考)와 개정(改正)을 부탁드리겠 습니다. 이번 20대 국회에서는 전국의 어려운 지역, 국민을 생각해주시는 국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16. 7
73
변화하는 지방자치단체! 새누리당 단체장이 이끌겠습니다.
군수
김충식
기업유치 정책으로 세계적인 기업을 유치하는 등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우포늪 주변의 계획된 개발로 금년도의 중요 사업은 우포곤충어드벤처관 준공으로 우포늪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자원을 국민들에게 보여 주어 잠자리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을 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곤충산업을 육성해 친환경도시의 선구자로 거듭나겠습니다. 74
2016. 7
민선 6기 취임 2년을 간단하게 소회한다면? 참 바쁘게 지내온 것 같습니다. 취임 후 6년 연속 인구를 증가시켜 군정의 이미지를 더 높였다고 생각합니다. 기업 유치 정책으로 세계적인 기업을 유치하는 등 쉼 없이 달 려왔습니다. 그리고 우포늪 주변의 계획된 개발로 금년 도의 중요 사업은 우포곤충어드벤처관 준공으로 우포늪 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자원을 국민들에게 보여 주어 잠자리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을 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고 곤충산업을 육성해 친환경도시의 선구자로 거듭나겠 습니다.
그간 역점을 두었던 시책은? 취임 이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생활주변에 무분별하게 난개발되어 들어서던 공장을 한곳으로 모으 기 위해 넥센일반산업단지, 대합일반산업단지 등 7개의 산업단지를 조성했습니다. 407개 기업의 유망기업을 유치시켜 4조 원의 투자유치 효과를 거두었고, 14,987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 이 런 결과로 그 동안 줄어들었던 인구가 2010년도 이후 계 속 증가하는 추세로 지역의 식당, 생필품가게, 서비스산 업 및 농업 생산품 소비도 촉진시키는 등 지역경제 전반 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창녕지역 인근 대도시 주변으로 대규모 산업단지와 배후 도시 건설로 우리 지역에 큰 위기가 감돌고 있는 것이 사 실입니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 군(郡)에서는 넥 센·대합산단이 위치하고 있는 기업들의 물류비용 절감 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 결과, 창녕~현풍간 고속도로 6차선 확포장 공사시 대합IC 설치 사업비가 정부 예산에 반영되었고 국토교통부로부터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되어 대합IC 연결도로 사업비 213억을 전액 국비로 확정 받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의 기반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 다. 여기에 영남일반사업단지와 대합2차 산업단지, 대지2 농공단지 및 대합미니복합타운 건설을 가속화하여 1~2 개의 대기업 유치와 100여 개의 기업유치를 하여 3,500여 개의 일자리 창출로 더 많은 인구를 증가시켜 지역발전 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정주여건은 인구 증가를 위한 필요조건이다. 창녕의 정 주 여건 조성의 진행 현황은? 대합지구 산업단지에 정주여건 조성과 기업유치 활성화 를 위해 대합면 등지리와 대동리 일원에 미니복합타운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18년까지 13만여㎡ 부지에 1,704세대가 들어설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사업비는 1,985 억 원 정도입니다. 이 사업을 통해 2,400여명의 일자리 창 출과 3,400여명의 인구를 증가시킬 수 있어 창녕군 발전 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또한 대합권역에 141만여㎡ 규모의 영남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특화 농공단지로 지정 받은 7만여㎡ 규모의 대지2 농공단지는 금년 말 산업단 지계획 승인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77만 여㎡ 규모의 대합2차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금년도 국토교통부의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되어 산업단지계 2016. 7
75
획 승인 신청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들 산업단지에 활발 한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로 주민 소 득증대는 물론 더 나아가 우리군 인구 증가에 일조할 것 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창녕군의 우포늪은 생태계의 박물관으로 세계인의 주 목을 받고 있는 곳이다. 우포늪의 생태관광지 조성 현황 은? 우포늪은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한국인이 가봐야 할 관광지 한국관광 100선 2위에 이어, 2014년에 는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관광지로 부각이 되어 연간 80만여 명이 찾고 있습 니다. 또한 우리 창녕은 우포늪을 중심으로 2013년도에 기 조 성된 산토끼노래동산과 특히 7월 1일 개장한 우포늪생 태체험장은 우포늪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쪽배타기, 논고동 잡기, 미꾸라지 잡기 등의 생태체 험 프로그램(동시 수용 120명까지 가능)을 진행하고 있 으며,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을 이용하면 1박 2일 코스 로 우포늪을 더욱 알차게 즐기며 최고의 생태관광을 할 수 있습니다. 2016년 말까지 우포곤충어드벤처관, 우포지구권역단위 정비사업과 우포늪 훼손지 복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우 포늪과 연계한 생태관광지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특히 산토끼 노래동산은 개장 이후 40만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창녕군의 대표 관광지로 부각이 되고 있고, 앞으 로 연간 50여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갈 수 있도록 시 설과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국민동요 산토끼 노래 발상지인 우리 창녕에 전국의 어린이들이 한 번쯤 은 놀러올 수 있도록 우포늪생태체험장과 연계해 추진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된 올해의 희망복지원단 대상 수상과 지자체 선정 공모에서 가장 우수한 지자체로 선 정되었는데…. 저희 군(郡)에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가치데이’ 란 창안시책을 만들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 습니다. 가치데이란 같이 가는 날, 가치가 있는 날 등 복 합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수요일에 복지담당업무 공무원과 희망나누미 요원이 함 께 홀로계신 어르신과 1인 장애인 가구 등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근황파악과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또한 이 76
2016. 7
우포늪 주변의 생태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국내 최고의 생태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웃이 이웃을 돌볼 수 있는 결연 관계를 추진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상시 보호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 가고 있습니다. 농촌지역 여건상 고령화와 도시에 비 해 교통이 불편함에 따라 재래시장 일에 찾아가는 복 지장터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월 1회 장날에 사람들 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부스를 설치하여 복지제도의 설명과 상담을 실시하고, 보건소와 연계하여 건강진 단도 체크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런 정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상을 받은 것으로 생 각합니다.
향후 군정 활동계획은? 금년에도 많은 역점 사업들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 특히, 낙동강변에 계획하고 있는 낙동강 창녕 워터플렉스 사업으로 강에서 할 수 있는 각종 레저 스
포츠시설 설치로 경상남북도 및 부산 일대에 있는 많 은 관광객들이 우리 낙동강을 찾아와서 즐길 수 있는 레저 스포츠 메카로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우포늪 주변의 생태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국내 최고의 생태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군민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작은 물줄기가 모이고 모여 강이 되고 바다가 됩니다. 민선 6기 군민에게 약속한 『뉴 행복군민 1·2·3 프로 젝트』가 창녕 발전의 작은 물줄기가 되어 행복한 창 녕건설이라는 큰 바다로 나아갈 수 있도록 초심으로 돌아가 앞으로 2년 동안 군민과 약속한 공약 사항을 하나하나 챙겨 나가겠습니다.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 도록 군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 립니다. 감사합니다.
자료 제공 :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청정해수욕장 20선
서포리 해수욕장 / 인천 옹진군 덕적면 서포리 / 노송 숲이 울창한 안락한 해수욕장
1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이곳은 사면이 100년이 넘는 노송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고, 완만한 경사와 넓이 300m, 길이 3km의 넓은 백사장은 매년 10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는 곳이다.
춘장대 해수욕장 / 충남 서천군 서면 춘장대길 20 / 울창한 송림, 완만한 경사의 백사장을 갖춘 해변 해송 숲으로 둘러싸인 춘장대해수욕장은 1.5도의 완만한 경사와 맑고 잔잔한 수면이 특징이며, 중앙에는 광장이 있어 만남의 장소 등 문화활동의 공간으로 활용되는 편리함까지 주고 있다.
2
춘장대 모래-Song Festival (6.18~6.26) 개장식 행사 (7.2) 여름문화예술축제 (7.23~7.24)
경포 해수욕장 / 강원도 강릉시 안현동 산1, 강문동 산1 / 동해안 최대의 흰모래 해변 경포대 해변은 백사장이 1.8km에 평균 수심이 1~2m로 적당한 깊이와 완만한 경사 때문에 해마다 많은 인파가 찾아오는 곳이다. 해변 주변에는 소나무 숲이 우거져 해수욕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3
국제청소년예술축전 (7.29~8.1 예정) 경포썸머페스티벌 (8.5~8.14 예정) 공군 블랙이글 에어쇼 (8.13~8.14 예정)
주문진 해수욕장 /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향호리 / 낮은 수심, 포근한 분위기의 백사장 강릉시의 최북단에 위치하고 길이 700m, 9,608㎡ 의 넓은 백사장과 특히 수심이 낮아 가족 단위로 피서하기에는 좋은 곳이다. 주문진해변축제 (7.30~7.31 예정)
4
동막 해수욕장 / 인천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 / 천혜의 갯벌을 품은 강화도 본섬의 유일 해수욕장 활처럼 휘어진 해변은 물이 빠지면 끝없이 펼쳐진 갯벌이 드러나 조개, 칠게, 고둥, 가무락 등이 다양한 바다 생물들이 많이 잡혀 아이들과 함께 갯벌체험을 즐기기에 아주 좋다.
5 낙산 해수욕장 /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해맞이길 59 / 울창한 송림, 완만한 경사의 백사장을 갖춘 해변 깨끗한 백사장과 얕은 수심, 다양한 편의시설, 빽빽이 들어선 송림, 그리고 주위에 자리한 명찰과 고적지로 인하여 많은 관광객 및 피서객이 찾고있는 관광명소로도 유명하다. 낙산비치페스티벌 (7.30~8.1)
6 오산 해수욕장 / 강원 양양군 손양면 선사유적로 712-9 / 해산물이 싱싱한 자그마한 해변 오산해변은 백사장의 길이가 900m, 폭이 80m, 수심 1m 가량의 자그마한 해변으로 멍게, 해삼 등 싱싱한 해산물을 즉석에서 맛볼 수 있으며 간혹 조개잡이도 즐길 수 있다.
7 망상 해수욕장 / 강원도 동해시 동해대로 6270-10 / 동해안 최대의 명사십리이자 오토캠핑의 명소 연장 2km의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 청정한 해수, 얕은 수심 등 동해안 해수욕장 중 가장 넓고 쾌적한 환경을 갖추었으며, 해수욕장 바로 위에는 오토캠핑장이 있어 자가용을 이용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8
9 10 송지호 해수욕장
맹방 해수욕장
/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심층수길 /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맹방해변로 /
대나무와 기암괴석이 장관인 천혜의 해변
청정한 바다와 즐거운 체험으로 인기 많은 바다
백사장 길이 2km, 폭 100m에 물이 맑고 깊이가 얕으며, 근처에는 죽도와 설악산이 있어 여러모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오징어맨손잡기 축제
평균수심 1~2m정도의 맹방해변은 맑은 물과 깨끗한 백사장, 울창한 송림을 보유하여 가족단위 피서지다. 또한 근처에 골프연습장이 있어 스포츠와 바캉스를 함께 할 수 있는 곳이다.
격포 해수욕장
가계 해수욕장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변산해변로 29-14 /
/ 전남 진도군 고군면 금계리 153-3 /
가슴 시원한 서해바다 풍경 속 바다낚시가 제격인 해수욕장
현대판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해변
격포 채석강과 적벽강 사이에 위치하여 채석강의 절경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약 0.5km 길이의 백사장이 드리워져 있으며, 물이 맑고 경사가 완만해서 해수욕장으로서 좋은 자연 조건을 갖추었다.
교통이 편리할 뿐 아니라 넓은 주차장과 샤워장, 음수대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자가용을 이용한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다. 또한,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는 갯바위와 무인도가 많다. 진도 해변가요제
11 12
13 14 외달도 해수욕장 / 전라남도 목포시 달동 /
돌머리 해수욕장
청정해역의 때묻지 않는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해변
/ 전라남도 함평군 함평읍 주포로 614 /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물놀이를, 부모들은 민박집의 푸짐한 밥상과 가족단위등반 및 산림욕을 즐길 수 있고, 연인에게는 탁 트인 해변이 내려다 보이는 아름다운 산책로, 고풍스러운 한옥민박을 경험 할 수 있다.
인공 해수욕풀이 있어 안전하고 명소가 많은 곳
해변 관광객맞이 주말행사 추진 (7.23~8.14, 매주 토,일)
돌머리해수욕장은 뒤편에 솔숲이 울창하여 경치가 아름답다. 또한 폭 70m, 길이 1㎞의 백사장이 있으며, 물이 맑고 수심이 얕다. 조수간만의 차를 보완하기 위해 인공 해수풀장이 설치돼 있다.
망양정 해수욕장
송정 해수욕장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송정해변로 62/
/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향호리 /
맑은 물과 은빛 백사장의 이국적 정취
동해안에서 수온이 높아 놀기 좋은 해변
수심이 얕고 파도도 잔잔하여 아이를 동반한 가족 피서지로 적합하며, 수질 또한 맑고 깨끗하며, 부산의 해운대해수욕장이나 광안리해수욕장 등에서 느껴지는 번잡하고 화려한 분위기와는 다르게 조용하고 아늑하다.
해수욕장 주변에는 무성한 송림이 있어 산책하기 좋으며, 주변이 아주 조용하다. 해수욕장 주변에는 천연기념물 제155호인 성류굴과 불영계곡, 해안도로 등의 관광명소가 많아 관광을 겸한 피서지로 매우 이름 높다. 제11회 전국해양 스포츠제전 (8.12~8.15) 제6회 울진워터피아 페스티벌 (7.30~8.7)
15 16
해운대 비치 사나이 격투기 대회, 구청장배 국제서핑 페스티벌, 해변스포츠존 연중운영
구조라 해수욕장
설리 해수욕장
/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거제대로 2056 /
/ 경남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 /
내륙형 해안지대로 호수같이 조용한 분위기
한적하고 조용해서 사색이 가능한 해변
구조라해수욕장은 주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물속까지 들여다보일 만큼 맑고 깨끗한 바다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찾아가기도 편리한 해수욕장이다.
수심 1m, 연평균 수온 18℃로 해수욕하기에 적당한 곳이다. 편의시설은 충분하지 않지만 한적한 이곳은 조용한 사색과 해수욕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여름철이면 아담한 풍경을 연출한다.
바다로 세계로 행사 (7.28~7.31)
17 18 19 20
협재 해수욕장
곽지과물 해수욕장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29-10 /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곽지9길 29/
코발트 빛깔의 바다와 조가비로 아름다운 해변
선사시대 패총이 발견된 유서 깊은 마을의 해변
조개껍질가루가 많이 섞인 백사장과 앞 바다에 떠 있는 비양도, 코발트 빛깔의 아름다운 바다와 울창한 소나무숲이 한데 어우러진 풍광이 매우 아름답다.
곽지해수욕장은 길이 350m, 너비 70m의 백사장과 평균수심 1.5m, 경사도 5~8도의 좋은 조건을 갖춘 해수욕장이다. 이러한 조건때문에 청소년 수련장이 설치되고 단체 피서객이 많이 찾는다. 브로콜리축제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86
2016. 7
중앙위원회 혁신본부(본부장 이외성)는 지난 6월 29일 새누리당과 중앙위원회 쇄신을 위한 혁신 대토론회를 국 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토론회에 참석하여 “대한민국 경제가 굉장히 어렵다. 북핵 위협도 현실화되고 있다. 경제위기, 안보위기 등 총체적 국가 위기가 엄습해오고 있다.”며 “바로 이런 상황이 내년 대선에서 우리 새누리당이 반드시 정권재창출을 해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주영 의원은 축사를 통해 “나를 포함해 모두가 당 혁신의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며 “혁신의 깃발을 들고 당을 환골탈태시켜 떠난 당원들의 마음을 돌려놓아야 한다.”고 했다. 정병국 의원은 “그동안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도 여러분의 의사가 반영된 적 있느냐”며 “봉숭아학당 식이라고 비 판받던 당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어 왔다.”고 비판했다. 김용태 의원은 “새누리당의 어머니와 같은 조직인 중앙위가 견딜 수 없는 상처를 입었다”며 “중앙위가 당내에서 이런 대접을 받아선 안 된다”고 감성에 호소했다. 축사에 이어 진행된 토론회 진행된 토론회는 정종섭 의원, 박태우 고려대 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전인 자 상임전국위원 등이 발제자로 나서며 정병국 중앙위 불교위원장, 이현출 건국대 교수가 토론자로 진행되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진석 원내대표, 박명재 사무총장, 김기선 제1사무부총장, 정병국, 정운천, 김용태, 원유철, 윤 상현 의원 등과 중앙위원 300여 명이 자리해 새누리당의 개혁과 혁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 주었다. 2016. 7
87
새누리비전과 함께 정치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분을 모십니다.
모집 부문 16개 광역시·도별 본부장 자격 새누리당 당원으로서 언론직 경력이 있으신 분 모집 기간 ~7월 31일까지 제출 서류 이력서, 본인 작성 기사 5건 이상 제출처 새누리비전 메일 vision8511@naver.com 문의 사항 새누리비전 편집실 (02)783-8511~7
88
2016. 7
식 중앙위 소
운영위원회
중앙위원회(의장 권한대행 김기선)는 지난 6월 22일 당사 2층 강당에서 김기선 중앙위의장 권한대행 및 중앙위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김기선 증앙위의장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선거가 끝난 지 2달이 지났고, 당에서는 혁신비대위가 출범하여 당의 변화와 쇄신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하며, 새누리당의 중추인 중앙위원회가 하나로 뭉쳐 새누리당의 변화와 쇄신에 중앙위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 다. 또한 다가오는 전당대회는 새누리당이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당을 사랑하는 중앙위 원들의 애정과 관심을 요청했다. 이 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중앙위 혁신본부 임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함 께 진행되었다.
2016. 7
89
식 중앙위 소
이북도민분과
이북도민분과(위원장 이광근)는 지난 중앙위원회 7월 4일 이북도민중앙연합회(회장 안철호)와 함 께 이주영 새누리당 후보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광근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이북도민분과장의 사회 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7개 도민 회장들은 보수집권여 당인 새누리당의 총선 패배에 대한 걱정과 우려를 나 타내면서, 보수진영을 아우를 수 있는 당 대표로 이주 영 후보가 적임자라고 밝히며, 이북 도민회 전체의 이 름으로 지지선언을 하였다. 이주영 의원은 답사를 통해 ‘통일은 꿈에서만 그리는 것이 아니라 현실로 다가올 수 있다.’면서 박근혜 정부
90
2016. 7
의 대북정책기조를 설명한 후,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 하였으며, ‘총선과정에서 많은 걱정을 끼쳐드렸으나, 이번 전당대회를 계기로 새누리당이 혁신하여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북도민중앙연합회는 800만 회원을 가진 대표적 보 수단체로 간담회에 는 안철호 이북도민중앙연합회 회 장, 김용하 미수복강원도민회 회장, 최종대 미수복경 기도민회 회장, 박태극 함남도민회 회장, 김한극 황해 도민회 회장, 백영철 평북도민회 회장, 장원호 평남도 민회 회장이 참석했다.
식 중앙위 소
사회복지분과
앙위 사회복지분과(위원장 고병준)는 시민사회단체 중(사)환경보전중앙협의회, 한반도 평화통일 중앙회와 공동으로 6월 27일부터 6월 29일 2박 3일 간 울릉도와 우리 땅 독도를 방문하였다. 울릉도의 아름다움과 좀처럼 허락하지 않는 접안에 성공하 여 독도를 밟는 순간 내 나라, 내 영토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독도경비대를 위문하는 자리에서 고병준 위원장은 경비대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해서 다함께 노력하여 한반도 통일로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갑시다. 2016. 7
91
새누리당 전국여성의원 협의회 총 회 및 레드파워 여성포럼
새누리당 전국 여성지방의원협의회 주최 2016 총회 및 제16차 레드파워 여성포럼이 “새누리당문제 여성이 푼다” 는 주제로 지난 7월 8일 오후 경남 통영시 마리나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새여협총회에서 신임공동대표에는 이선주 의원(경기), 하선영 의원(경남), 이경숙 의원(서울), 이재화 의원 (대구)이 선출되고, 신임감사에는 김희영 의원(용인), 한근화 의원(부산)이 선임되었다. 한편, 레드파워 여성포럼 정치콘서트에는 이주영 의원, 정병국 의원, 홍문종 의원, 장정은 전(비례)의원, 송숙희 부 산 사상구 구청장, 김승희 (비례)국회의원 등 100여 명의 의원 등이 참석하여 축하인사와 함께 뜨거운 열기로 진 행되었다.
2016. 7
93
여의도 연구원 소식 새누리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원장 김종석)은 7일 여의도 본원에서 ‘전국 최초 채무제로 광역단체 경상남 도는 어떻게 달성했는가?’라는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 최했다. 발표자인 경상남도(도지사 홍준표) 하병필 기획조정실 장과 박충규 예산담당관은 채무 1조 3천488억 원의 과중 한 채무로 위험단계에 머물러 있던 경상남도는 ‘재정개혁 과 행정개혁’ 등 공공개혁을 통해 재정건전화를 이루었 음을 강조했다. 토론자로 백미란(여성언론 발행인), 이수태(전 수도권매 립지관리공사 기획이사), 주근호(전 경북도의회 수석전 문위원) 여의도연구원의 정책자문위원들과, 이환성 여의 도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석해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경상남도는 채무완제로 인해 절감된 재원을 서민복지 및 청년일자리 창출에 투자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지방 자치단체 파산제도’ 도입이 논의되는 현 시점에서 지방 자치단체 채무해결과 발전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했다.
94
2016. 7
새로운 다짐 새로운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