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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be InDesign
표제지 사용 활자 ―<생명체> ⓒ 2015, 이용제
책 머리에
≉옛
방식을 잇는 디지털 조판론
활자의 역사만큼이나 조판의 역사도 유구하여 개념과 원리가 복잡하다. 글자가 균질하게 보이도록 만들어진 활자의 가치를 온전히 드러내기 위해서는 활자 구조에 바탕을 둔 정교한 조판 체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조판은 레이아웃을 비 롯하여 인쇄·제본·가공 공정까지 연계되어, 다양한 개념과 원리가 수학 적 체계로 수렴되는 양상을 띤다. 조판에 사용되거나 영향을 미친 단위 만 따져봐도 시대·문화별 활자 제작 방식, 인쇄 방식, 용지 표준에 따라 척
촌
치
자(=尺), 치(=寸), 호(號), 배(倍), 급(Q 級), 하(Ha 齒), 포인트(pt), 밀리미 터(mm), 픽셀(px) 등이 있으며, 주로 여러 단위가 혼용되면서 복잡한 환 산 과정을 거치기도 한다. 활자의 제작·조판 방식은 지난 백여 년 동안 수십 년 단위로 바뀌며 납 활자, 사진 활자, 디지털 활자로 변천하였다. 거센 기계화는 활자 주 조, 조판, 인쇄 속도를 높였고, 21세기에는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며 더욱 공정을 간소화하고 효율을 높였다. 어찌 보면 활판술의 변천은 기 계화를 통한 비용 절감의 역사이며 ‘어떻게 하면 장인의 솜씨를 그대로 기계화할 수 있을까’를 고민한 결과이기도 하다. 따라서 옛 활판술의 기 본 개념과 원리는 디지털 조판으로 고스란히 이어졌다. 그러나 보고 만 지며 자연스럽게 개념과 원리를 깨닫게 해주었던 재료와 도구까지 소프 트웨어로 변환되면서, 조판 개념과 방법론은 모니터에서 입력하는 수치 로만 남아 더욱 이해하기 어려워졌다.
활자조판인쇄술(=활판인쇄술, 활판술, Typography)은, 원고의 뜻과 취 지를 정확히 이해하고 구현하는 문리적 기술이자 활자의 크기와 비율 을 따지는 수리적 기술이다. 또한, 판면의 질량을 판가름 짓는 물리적 기 술이자 읽기와 보기를 유도하는 심리적 기술이며, 문화를 드러내고 만 드는 전통적이면서도 현대적인 예술이기도 하다. 이렇듯 복잡한 양상 을 띠는 조판을 하다 보면,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이 궁금해질 때가 있다. “도대체 이렇게 수많은 낯선 설정의 개념과 원리는 무엇일까. 꼭 이렇게 해야만 하는 것일까. 하나하나 알아보려니 엄두가 나지 않고, 그렇다고 지나치려니 영 찜찜하다.” 어쩌면 이때가 ― 전문가로서 자부심을 품고 제대로 하고 싶다는 ― 욕심이 생기는 시기일 수도 있다. 디지털 조판 방 법론은 지금도 시행착오를 겪으며 개선되고 있다. 이러한 과도기일수록 바탕에 깔린 개념과 원리를 알아야 제대로 오래 디자인할 수 있으며, 어 색하고 불편한 부분을 정확히 찾고 바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
≉ 균등
간격으로 배자하는 본문 조판 방법론
동아시아의 쓰기 역사를 보면 또박또박 쓴 글씨체일수록 글자 중심을 격자에 맞춰 균등하게 배자(排字)하였고, 운율을 살려 흘려 쓴 글씨체일 수록 분방하게 배자하였다. 쓰기 문화를 잇는 활자 문화는 분방한 배자 보다는 균등한 배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으며, 특히 관습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본문 조판의 경우 더욱 그러하다.
예로부터 활자 한 벌이 수만 자에 이르는 동아시아에서는 막대한 활자 개발비를 감당할 수 있는 사찰이나 관청이 제작을 주도했으나, 오 늘날에는 회사나 개인이 제작하게 되면서 개발과 연구가 더딘 상황이 며, 오랜 파기·쓰기·찍기 역사를 담아낸 본문용 한글 활자체는 아직 많 지 않다. 이 책은 오늘날 본문 활자체의 기본형으로 볼 수 있는 <sm3신 명조03>과 대중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윤명조320>을 사용하여 균등 간 격으로 배자하는 본문 조판 방법론을 설명한다. ≉ 수치화한
경험치의 공유
단행본 한글 조판에서 적정 글줄 길이 범위를 따 진 기록은 많지 않으며, 디지털 조판 현장에서는 이미 생소한 개념이 되었다. 그 결과 천분율 단위를 사용할 정도로 정밀한 조판 과정에서 ‘조금’, ‘약간’, ‘더’와 같은 애매한 소통을 하게 되었고 체계적인 ‘읽기’의 디자인도 희미해졌다. 글(내용)은 다양한데 본문 조판(형식)이 비슷하다면 언제나 높은 가 독성을 보장하는 절댓값이 있다고 믿고 모든 글을 그렇게 짜기 때문이 다. 글 내용·판형·용지 등과 무관하게 항상 똑같은 조판으로 일관하지 않으려면, 여러 변수에 따라 유동적으로 ‘읽기’를 디자인하고 소통할 수 있는 체계와 판단 기준이 필요하다. 조판, 인쇄한 판면의 질감을 수치로 기억하여 정확히 소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다면, 숨 가쁘게 돌아가는 현장에서도 다양한 조판을 시도하고 각종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고, 각자의 경험치를 기록·공유하기도 좋을 것이다.
≉ 책의
구성…용어 풀이+조판 개념·원리+조판 보기+각종 표+온라인 정보
이 책은 디지털 본문 조판 방법론 안내를 겸한 조판 보기이다. 디 지털에 스며든 옛 조판의 원리를 토대로 보기와 표를 실어 찾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앞 부속에는 본문 조판의 기본 개념과 원리, 방법론을 요약하였고, 본문에는 신국판에 적 용 가능한 범위 내에서 다양한 보기를 실었다. 뒷 부속에는 기본 글줄당 문자 수, 각종 문자 수 계산, 활자너비·자간별 들여짜기 값 등을 표로 개 괄하였으며, 웹·모바일에서도 볼 수 있다(http://goo.gl/WSkr9N). 글줄당 문자 수 기본 범위는 약 6,465가지의 조판 보기를 출력하여 본문용(읽기용)으로 적합한 범위를 검토하여 결정한 것이다. 장시간의 읽기에 적합한 정도를 기준으로 추렸으므로 글의 성격에 따라 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 이때 사용한 문서인 『글줄당 문자 수별 조판 보기』도 온 라인에 올려놓았으므로 내려받아 각자의 범위를 따져볼 수 있다. 글줄 당 문자 수 기본 범위 판단에서 주의할 점은, 각 조판 예시가 수백 쪽에 걸쳐 반복된다는 가정하에 실제 ‘읽기’를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 다. 한눈에 좋게 보인다고 하여 반드시 읽기 좋은 것은 아니다. 잠깐 ‘보 기’ 좋은 조판과 오래 ‘읽기’ 좋은 조판은 매우 다르기 때문이다. 글줄당 문자 수 목록을 만들어 공개하는 이유는 조판 체계와 방법 론을 나누기 위함이며, 상세 수치는 예시일 뿐이다. 이를 토대로 여러 디 자이너가 각자의 경험치와 방법론을 체계화하고 공유하여, 보다 다양하 고 정교한 한글 본문 조판 문화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
감사의 말씀
≉ 출간에
이르기까지……
2012년 활자 디자이너이자 교육자인 이용제의 제 안으로 한글타이포그라피학교 히읗에서, 본문 조 판 방법론인 콤핑 수업을 시작하였다. 이후 ‘개념 강 의+워크숍+토의’ 형식으로 개선하여 디자인학부 교육에까지 확장했 으나 그럴수록 체계적인 개념 정리와 오프셋 인쇄기로 찍어낸 조판 보 기가 더욱 절실해졌다. 이 책의 출간을 제안하고 초기 기획부터 글줄당 문자 수 기본 범위를 정하는 과정까지 소중한 지혜를 보태준 이용제의 호의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조판 보기를 만드는 작업은, 이전 시대의 조판 관련 자료를 찾아 검 증하여 현재의 디지털 조판에 적용하고 타당성 검토를 반복하는 과정으 로 방대한 분량의 일이었다. 소중한 방학을 두 번이나 할애해가며 힘을 보태준 조현나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또한, 여러 정보 를 정리·검토하여 만든 각종 표에 이르기까지 그녀의 사려 깊은 심성과 훌륭한 솜씨가 책 곳곳에 묻어 있다. 마지막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그리기, 파기, 쓰기, 찍기 의 문화를 이어온 수많은 장인과 그 방법론을 디지털로 구현하고 개선 해온 디자이너, 기술자에게 심심한 감사의 뜻을 표한다.
2015년 8월
심우진
목차 디지털 조판 용어 ................................................................................................................................. 010 ≉ 용어
풀이 기준 010
≉ 기본
용어 010
≉ 활자·조판 ≉ 지면
용어 012
체계 용어 021
본문 조판의 개념과 원리, 방법론 ....................... 024 ≉ 본문
조판의 지향점 026
본문이란 ? 글의 양에 따라 달라지는 조판의 지향점 활자의 쓰임새 … 읽기·보기·쓰기 읽기의 역설 … 흐릿하지만 명백한 글의 성격 알기 가독성이란 얼마나 ‘ 읽을 만한가 ’이다 ≉ 수치의
조판 031
수치화의 의미…정밀한 제어와 소통의 기준 본문의 완성도는
80%가 곧 100%
자세 ≉ 백의
조판과 먹의 조판 034
계백당흑(計白當黑) 백을 통합하는 단위, 활자틀 활자의 질량 구조 활자틀이 한 눈금인 격자 다양한 너빗값의 활자들 ≉ 전통적
콤핑의 얼개 039
≉ 디지털
콤핑 방법론 044
디지털 조판 시대의 콤핑의 의미 양과 질의 조판 과정 이미 확정된 판면 크기에 맞추어 짜는 경우 판형, 판면, 여백부터 새로 짜는 경우 ≉ 6 가지
기본 조판 설정 047
양적 요소의 설정…활자 크기, 항송, 항자수 질적 요소의 설정…활자체, 자간, 어간
본문 조판 보기 ................................................................................ 068 ≉ sm3신명조03 ≉ 윤명조320
068
236
부록 ............................................................................................ 390 ≉ 글줄당 ≉ 글줄당
문자 수 목록
문자 수, 판면당 문자 수, 실제 문자 수 계산 ≉ 활자너비·자간별
들여짜기 값 목록
활자 크기 Size
▶050p 레이아웃 격자 설정 방법
‘크기 ’라고 표기하지만 활자틀의 세로 ‘ 길이 ’이며, 먹(활자면)의 크
기를 의미하는 글자 크기와 달리 백(활자틀)의 ” 규격을 의미한다. 단위로는, 납활자의 호(號), 사진 활자의 급(級, Q) 등이 있으며, 디 지털 활자에는 주로 포인트(pt)를 사용하며, 활자와 지면의 단위 통일 위해 밀리미터(mm)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며 웹이나 모바 일에서는 픽셀(px)을 사용한다. ‘ 읽기 ’의 기본 규격이자 레이아웃 의 기본 단위(module)로서 조판의 근간이 되는 설정이다. 글자 크기 Scale
활자틀 대비 활자면의 크기로 백에 먹이 찬 정도를 따진다. 활자체 가 바뀌면 활자 크기가 같아도 글자 크기가 달라질 수 있다.
Typography Typography 20pt Helvetica
20pt Mrs Ea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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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Helvetica
8/10 Mrs Eaves
활자 크기는 같아도, 글자 크기는 다를 수 있다. 오른쪽 으로 갈수록, 백이 많아 흘려보면 여유로운 인상을 준다.
활자꼴 Form
활자면을 인쇄한 글자의 꼴을 의미한다. 활자 조형의 기본 요소인 백(활자틀)과 먹(활자면)은 한 쪽이 커지면 다른 쪽이 작아지는 반비 례 관계이므로, 백을 채우는 것은 곧 먹을 비우는 것이다. 따라서 활자꼴은 백과 먹의 조형 모두를 포함하며 궁극적으로 이들 간의 상호 작용을 지칭한다. 같은 활자도 용지, 잉크, 인쇄 방식·사양에 따라 다른 활자꼴로 나타난다. 이는 화면 해상도, 주사 방식, 색온 도, 시야각, 명암비 등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디지털 디스플레이 환경에서도 마찬가지이다. 014
디지털 조판 용어
마스터 인쇄(위) 오프셋 인쇄(아래)
활자체 活字體, Style
활자꼴에서 드러나는 일관된 조형 양식(體) 또는 같은 양식을 지닌 활자체의 범주. 표현 도구에 따라 붓으로 쓴 글자를 본뜬 필서체 와, 명조체(명나라 목판본의 글자체)처럼 칼로 새긴 글자를 본뜬 인서 체로 나눌 수 있다. 라틴 문자의 경우, 서법을 기준으로 로만체(정 자체)와 이탤릭체(흘림체)로, 글자 뼈대를 기준으로 휴머니스트체 (손글씨의 뼈대)와
지오메트릭체(컴퍼스와 자를 이용한 수학적 제도의 뼈
대)로, 획의 시작과 맺음의 조형을 기준으로 산세리프체와 세리프
체로, 글자의 발육(체중)을 기준으로 라이트체, 레귤러체, 볼드체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공목 空木, 空目, Quad
납활자 시대에 자간, 띄어쓰기, 들여짜기 등의 활자 간격에 사용한 빈 활자이다. 디지털 조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목은 전각, 반각,
3분각, 4분각, 6분각, 8분각, 24분각 등이 있다. 인디자인 국문판 은 8분각을 5분각으로, 24분각을 10~16분각으로 잘못 표기하 인디자인의 공목 입력 창 [문자]메뉴⇒[공백 삽입]
고 있으므로 주의한다. 공목의 입력은 특수 문자 창을 통해야만 하 는 번거로움이 있다.
맥 OS X Finder의 공목 입력 [편집]⇒[이모티콘 및 기호]
전각 1/2 반각 1/3 1/4
Unicodechecker의 공목 입력
1/6
[검색]⇒코드값 직접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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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각 4분각 6분각 8분각 24분각 활자·조판 용어
015
[활자의 질량 구조 ]
읽기 공간의 기본 규격인 활자는, 백의 양감을 담당하는 활자틀과 먹의 질감을 담당하는 활자면으로 이루어진다. 활자에서 시작되는 백과 먹, 양감과 질감의 상호 관계는 판면, 쪽, 책으로 확장되며 글을 물성화하는 질량 체계를 이룬다.
[ 활자틀이 한 눈금인 격자 ]
활자틀을 읽기 공간 전반의 규격으로 일관하는 조판 방법론은 동아시아 의 오랜 활판술의 연장선에 있으며 19세기 후반부터 동아시아 활판술 을 주도해 온 일본에서 체계적으로 정리되었다. 이를 디지털 조판에 적 용하여, 활자 크기를 기본 단위로 판면을 짜고 여백을 지정하게 만든 것 이 인디자인의 ‘레이아웃 격자’이다(영문판은 지원하지 않는다). 이와 함께 활자틀 크기를 한 눈금으로 설정한 ‘문서 격자’를 사용하 면 더욱 유기적인 레이아웃이 가능하다. 활자틀 규격의 판면 설계가 레 이아웃 격자의 역할이라면, 활자 규격과 이미지 규격의 통합은 문서 격 자의 역할이다. 본문 활자 크기에 따라 레이아웃 격자와 문서 격자의 조 밀함도 달라지며, 활자를 비롯한 사진, 그림, 표 등의 크기와 위치를 지 정하는 토대가 된다. ▶050p 문서 격자
레이아웃 격자
036
본문 조판의 개념과 원리, 방법론
레이아웃 격자 설정 방법
질량 구조가 거듭되는 읽기 공간
백의 양감
먹의 질감
타
읽기 공간의 질량
타
활자의 질량
활자 크기가 크 면 성긴 그리드 가 형성되고 작 으면 촘촘한 그 리드가 형성되 어 활자뿐 아니 라 사진, 표 등
활자 크기가
활자 크기가
활자 크기가
크면 성긴 그
크면 성긴 그
리드가 형성
리드가 형성
되고 작으면
되고 작으면
촘촘한 그리
촘촘한 그리
크면 성긴 그 리드가 형성
판면의 질량
되고 작으면 촘촘한 그리
쪽의 질량
활자 크기가 활 자활 자 크 기크가기 가 크면크면 성긴성긴 그 그 크면 성긴 그 리드가 형성 리 드리가드 가 형 성형 성 되고 작으면 되 고되 고 작 으작면으 면 촘 촘촘한촘 한 그 리그 리 촘촘한 그리
책의 질량
백의 조판과 먹의 조판
037
[디지털 콤핑 과정
1… 이미 확정된 판면에 맞추어 짜는 경우 ]
1. 글줄당 문자 수 지정…판면 너비에 들어갈 문자 수로, [판면 너비 ÷ 활자 크기]로 구한다. 판면 너비 105mm, 활자 크기 3.5mm이면, 글줄당 30 자이다. ▶021p
글줄당 문자 수
CPL(Characters Per Line) ▶392p 글줄당 문자 수 목록
2. 판면당 글줄 수 지정…판면에 들어갈 글줄 수로, [(판면 높이+항간) ÷ 항송]으로 구한다. 판면 높이 490pt, 활자 크기 10pt, 항송 20pt이면, 글줄 수는 25줄((490+10)÷20)이다.
3. 판면당 문자 수 계산…판면에 들어갈 문자 수로, [글줄당 문자 수 × 글 줄 수]로 구한다. 30자 × 25줄이면 750자이다. 이 문자 수는 대략적인 수치로, 약 15%를 더하면 띄어쓰기, 숫자, 문장 부호, 라틴 문자를 포함 한 대략적인 실제 문자 수(863자)를 구할 수 있다. 정확한 문자 수는 인디 자인의 경우, [창]⇒[정보]패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410p
글줄당 문자 수,
판면당 문자 수, 실제 문자 수 계산
4. 질적 요소 설정…활자체, 자간, 어간 등을 조율하고 확정 짓는다. 5. 쪽 수 확인과 조판…원고의 총 문자 수를 판면당 문자 수로 나눠 전체 쪽 수를 따져보고, 예상보다 많거나 적을 경우 1~4단계를 조정하고 본 격적인 조판에 들어간다. ▶022p
[ 디지털 콤핑 과정
총 문자 수
2…판형, 판면, 여백부터 새로 짜는 경우 ]
다음의 ‘6가지 기본 조판 설정’을 따른다. 각 설정에는 적정 범위가 있으 나 개인차가 있으며 주변 설정값을 영향도 받는다. 예를 들어 같은 글줄 당 문자 수를 적용해도 항송 값, 글줄 수에 따라 느낌이 달라진다.
046
본문 조판의 개념과 원리, 방법론
≉ 6 가지
기본 조판 설정
[ 양적 요소의 설정…백의 조판 ]
▶021p 판면 版面,
Textblock, Typesetting Area
본문을 읽기 좋게 짜려면 (글의 성격에 부합하는) 판면 크기를 정확하게 가 늠해야 한다. 이에 해당하는 기본 조판 설정으로 활자 크기, 항송, 항자 수가 있다.
1. 활자 크기
▶014p 활자 크기
Size
양적 요소의 기본 설정으로, 단위는 주로 포인트(pt)를 사용하나 미터법 을 사용하려면, 수치 끝에 ‘mm’를 함께 입력하거나 [환경 설정] ⇒ [단위 및 증감] ⇒ [텍스트 크기]에서 단위를 Q ( =0.25mm)로 변경한다.
수치 끝에 ‘mm’를 함께 입력하면
pt로 자동 환산된다.
2. 항송
▶019p 항송 行送, 글줄 보내기,
Line Feed
텍스트 프레임의 경우 [활자 크기+항간]을 지정하며(레이아웃 격자의 경 우 ‘항간’을 지정), 설정에 따라 항송값 적용 방식이 다르다. 단락 패널 메
뉴에서 [CJK 컴포저]를 선택한 경우 현재 글줄의 기준선부터 ‘아래’ 글 줄의 기준선까지의 거리에 적용되고, [Adobe 컴포저]를 선택한 경우, 현재 글줄의 기준선부터 ‘위’ 글줄의 기준선까지 거리에 적용된다. 또한
6 가지 기본 조판 설정
047
레이아웃 격자 설정 방법
텍스트 프레임 설정 방법
체크를 해야만 판면 영역에 글상자 (프레임 격자 또는 텍스트 프레임)가
판형 너비 판형 높이
자동 생성된다.
전각 문자권 (CJK) 조판 방식
라틴 문자권을 포함한 범용 조판 방식
(인디자인 국문판, 중문판, 일문판만 지원)
활자 크기 x 항간 z
항송 y
글줄당 문자 수
판면당 글줄 수 판형 지정 후 ‘ 여백 ’을 지정하며 나머지 영역이 판면이 된다. [확인]을 클릭하면 판면 영역에 ‘ 텍스트 프레임 ’이 자동 생성되며, 이곳에 본문을
흘린다. 판형 지정 후 ‘ 판면 ’을 지정하며 나머지 영역이 여백이 된다. [확인]을 클릭하면 판면 영역에 ‘ 프레임 격자 ’가 자동 생성되며, 이곳에 본문을
흘린다.
050
본문 조판의 개념과 원리, 방법론
판면 구성 예시
위 여백 =3 y
x z
y
판면 높이
= 24 y -z
바깥 여백 =4 x
글줄당 문자 수 = 31x
안 여백 =6 x
판형 높이
= 31 y -z
아래 여백 =4 y
판형 너비: 41x 항자수 : 31자 × 24줄 판면당 문자 수 : 744자 실제 문자 수 : 약 856자 (+15%)
6 가지 기본 조판 설정
051
sm3신명조03 활자크기 항자수(판면당 문자 수)
12pt
11.5pt
058
28자 × 20줄 (560자) 27자 × 20줄 (540자) 26자 × 20줄 (520자) 25자 × 20줄 (500자) 24자 × 20줄 (480자) 23자 × 20줄 (460자) 28자 × 20줄 (560자) 28자 × 20줄 (560자) 28자 × 20줄 (560자) 28자 × 20줄 (560자) 28자 × 20줄 (560자) 28자 × 20줄 (560자) 28자 × 20줄 (560자) 28자 × 20줄 (560자) 28자 × 20줄 (560자) 28자 × 20줄 (560자) 28자 × 20줄 (560자) 28자 × 20줄 (560자) 28자 × 20줄 (560자) 28자 × 20줄 (560자) 28자 × 20줄 (560자) 28자 × 20줄 (560자)
항송
24 pt (200 %) 24 pt (200 %) 24 pt (200 %) 24 pt (200 %) 24 pt (200 %) 24 pt (200 %) 24 pt (200 %) 23.4 pt (195 %) 22.8 pt (190 %) 22.2 pt (185 %) 21.6 pt (180 %) 21 pt (175 %) 24 pt (200 %) 24 pt (200 %) 24 pt (200 %) 24 pt (200 %) 24 pt (200 %) 24 pt (200 %) 24 pt (200 %) 24 pt (200 %) 24 pt (200 %) 24 pt (200 %)
자간 ‒0.24pt (‒20 ‰) ‒0.24pt (‒20 ‰) ‒0.24pt (‒20 ‰) ‒0.24pt (‒20 ‰) ‒0.24pt (‒20 ‰) ‒0.24pt (‒20 ‰) ‒0.24pt (‒20 ‰) ‒0.24pt (‒20 ‰) ‒0.24pt (‒20 ‰) ‒0.24pt (‒20 ‰) ‒0.24pt (‒20 ‰) ‒0.24pt (‒20 ‰) ‒0.24pt (‒20 ‰) ‒0.3pt (‒25 ‰) ‒0.36pt (‒30 ‰) ‒0.42pt (‒35 ‰) ‒0.48pt (‒40 ‰) ‒0.54pt (‒45 ‰) ‒0.6pt (‒50 ‰) ‒0.66pt (‒55 ‰) ‒0.24pt (‒20 ‰) ‒0.24pt (‒20 ‰)
28자 × 20줄 (560자) 24 pt (200 %) 28자 × 20줄 (560자) 24 pt (200 %)
‒0.24pt (‒20 ‰)
29자 × 21줄 (609자) 28자 × 21줄 (588자) 27자 × 21줄 (567자) 26자 × 21줄 (546자) 25자 × 21줄 (525자) 24자 × 21줄 (504자) 29자 × 21줄 (609자) 29자 × 21줄 (609자) 29자 × 21줄 (609자) 29자 × 21줄 (609자) 29자 × 21줄 (609자) 29자 × 21줄 (609자)
‒0.23pt (‒20 ‰)
본문 조판 보기
23 pt (200 %) 23 pt (200 %) 23 pt (200 %) 23 pt (200 %) 23 pt (200 %) 23 pt (200 %) 23 pt (200 %) 22.425 pt (195 %) 21.85 pt (190 %) 21.275 pt (185 %) 20.7 pt (180 %) 20.125 pt (175 %)
‒0.24pt (‒20 ‰)
‒0.23pt (‒20 ‰) ‒0.23pt (‒20 ‰) ‒0.23pt (‒20 ‰) ‒0.23pt (‒20 ‰) ‒0.23pt (‒20 ‰) ‒0.23pt (‒20 ‰) ‒0.23pt (‒20 ‰) ‒0.23pt (‒20 ‰) ‒0.23pt (‒20 ‰) ‒0.23pt (‒20 ‰) ‒0.23pt (‒20 ‰)
어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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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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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조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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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읽는 것인가? 보는 것인가? 어루만지는 것인가? 하면 다 되는 것이 책이다. 책은 읽기만 하는 것이라면 그건 책에게 너 무 가혹하고 원시적인 평가이다. 의복이나 주택은 보온만을 위 한 세기는 벌써 아니다. 육체를 위해서도 이미 그렇거든 하물며 감정의, 정신의, 사상의 의복이요 주택인 책에 있어서랴! 책은 한껏 아름다워라, 그대는 인공으로 된 모든 문화물 가운데 꽃이 요 천사요 또한 제왕이기 때문이다. 물질 이상인 것이 책이다. 한 표정 고운 소녀와 같이, 한 그 윽한 눈매를 보이는 젊은 미망인처럼 매력은 가지가지이다. 신 간란에서 새로 뽑을 수 있는 잉크 냄새 새로운 것은, 소녀라고 해서 어찌 다 그다지 신선하고 상냥스러우랴! 고서점에서 먼지 를 털고 겨드랑 땀내 같은 것을 풍기는 것들은 자못 미망인다운 함축미인 것이다. 가끔 책을 빌리러 오는 친구가 있다. 나는 적이 질투를 느 낀다. 흔히는 첫 한두 페이지밖에는 읽지 못하고 둔 책이기 때 문이다. 그가 나에게 속삭여 주려던 아름다운 긴 이야기를 다른 사나이에게 먼저 해 버리려 가기 때문이다. 가면 여러 날 뒤에, 나는 아주 까맣게 잊어버렸을 때 그는 한껏 피로해져서 초라해 져서 돌아오는 것이다. 친구는 고맙다는 말만으로 물러가지 않 고, 그를 평가까지 하는 것이다. 나는 그런 경우에 그 책에 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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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pt 28자×20줄 (560자) 글줄보내기 24 pt (200 %) 글자사이 ‒0.24pt (‒20 ‰) 낱말사이 72‒90‒119.7 %
책은 읽는 것인가? 보는 것인가? 어루만지는 것인가? 하면 다 되는 것이 책이다. 책은 읽기만 하는 것이라면 그건 책에 게 너무 가혹하고 원시적인 평가이다. 의복이나 주택은 보온 만을 위한 세기는 벌써 아니다. 육체를 위해서도 이미 그렇거 든 하물며 감정의, 정신의, 사상의 의복이요 주택인 책에 있 어서랴! 책은 한껏 아름다워라, 그대는 인공으로 된 모든 문 화물 가운데 꽃이요 천사요 또한 제왕이기 때문이다. 물질 이상인 것이 책이다. 한 표정 고운 소녀와 같이, 한 그윽한 눈매를 보이는 젊은 미망인처럼 매력은 가지가지이 다. 신간란에서 새로 뽑을 수 있는 잉크 냄새 새로운 것은, 소 녀라고 해서 어찌 다 그다지 신선하고 상냥스러우랴! 고서점 에서 먼지를 털고 겨드랑 땀내 같은 것을 풍기는 것들은 자못 미망인다운 함축미인 것이다. 가끔 책을 빌리러 오는 친구가 있다. 나는 적이 질투를 느낀다. 흔히는 첫 한두 페이지밖에는 읽지 못하고 둔 책이기 때문이다. 그가 나에게 속삭여 주려던 아름다운 긴 이야기를 다른 사나이에게 먼저 해 버리려 가기 때문이다. 가면 여러 날 뒤에, 나는 아주 까맣게 잊어버렸을 때 그는 한껏 피로해 져서 초라해져서 돌아오는 것이다. 친구는 고맙다는 말만으 로 물러가지 않고, 그를 평가까지 하는 것이다. 나는 그런 경
12pt 27자×20줄 (540자) 글줄보내기 24 pt (200 %) 글자사이 ‒0.24pt (‒20 ‰) 낱말사이 72‒90‒11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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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읽는 것인가? 보는 것인가? 어루만지는 것인가? 하면 다 되 는 것이 책이다. 책은 읽기만 하는 것이라면 그건 책에게 너무 가 혹하고 원시적인 평가이다. 의복이나 주택은 보온만을 위한 세기 는 벌써 아니다. 육체를 위해서도 이미 그렇거든 하물며 감정의, 정신의, 사상의 의복이요 주택인 책에 있어서랴! 책은 한껏 아름 다워라, 그대는 인공으로 된 모든 문화물 가운데 꽃이요 천사요 또한 제왕이기 때문이다. 물질 이상인 것이 책이다. 한 표정 고운 소녀와 같이, 한 그 윽한 눈매를 보이는 젊은 미망인처럼 매력은 가지가지이다. 신간 란에서 새로 뽑을 수 있는 잉크 냄새 새로운 것은, 소녀라고 해서 어찌 다 그다지 신선하고 상냥스러우랴! 고서점에서 먼지를 털고 겨드랑 땀내 같은 것을 풍기는 것들은 자못 미망인다운 함축미인 것이다. 가끔 책을 빌리러 오는 친구가 있다. 나는 적이 질투를 느낀 다. 흔히는 첫 한두 페이지밖에는 읽지 못하고 둔 책이기 때문이 다. 그가 나에게 속삭여 주려던 아름다운 긴 이야기를 다른 사나 이에게 먼저 해 버리려 가기 때문이다. 가면 여러 날 뒤에, 나는 아주 까맣게 잊어버렸을 때 그는 한껏 피로해져서 초라해져서 돌 아오는 것이다. 친구는 고맙다는 말만으로 물러가지 않고, 그를 평가까지 하는 것이다. 나는 그런 경우에 그 책에 대하여는 전혀 흥미를 잃어버리는 수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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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pt 29자×21줄 (609자) 글줄보내기 23 pt (200 %) 글자사이 ‒0.23pt (‒20 ‰) 낱말사이 72‒90‒119.7 %
책은 읽는 것인가? 보는 것인가? 어루만지는 것인가? 하면 다 되는 것이 책이다. 책은 읽기만 하는 것이라면 그건 책에게 너 무 가혹하고 원시적인 평가이다. 의복이나 주택은 보온만을 위 한 세기는 벌써 아니다. 육체를 위해서도 이미 그렇거든 하물며 감정의, 정신의, 사상의 의복이요 주택인 책에 있어서랴! 책은 한껏 아름다워라, 그대는 인공으로 된 모든 문화물 가운데 꽃이 요 천사요 또한 제왕이기 때문이다. 물질 이상인 것이 책이다. 한 표정 고운 소녀와 같이, 한 그 윽한 눈매를 보이는 젊은 미망인처럼 매력은 가지가지이다. 신 간란에서 새로 뽑을 수 있는 잉크 냄새 새로운 것은, 소녀라고 해서 어찌 다 그다지 신선하고 상냥스러우랴! 고서점에서 먼지 를 털고 겨드랑 땀내 같은 것을 풍기는 것들은 자못 미망인다운 함축미인 것이다. 가끔 책을 빌리러 오는 친구가 있다. 나는 적이 질투를 느 낀다. 흔히는 첫 한두 페이지밖에는 읽지 못하고 둔 책이기 때 문이다. 그가 나에게 속삭여 주려던 아름다운 긴 이야기를 다른 사나이에게 먼저 해 버리려 가기 때문이다. 가면 여러 날 뒤에, 나는 아주 까맣게 잊어버렸을 때 그는 한껏 피로해져서 초라해 져서 돌아오는 것이다. 친구는 고맙다는 말만으로 물러가지 않 고, 그를 평가까지 하는 것이다. 나는 그런 경우에 그 책에 대하 여는 전혀 흥미를 잃어버리는 수가 많다.
11.5pt 28자×21줄 (588자) 글줄보내기 23 pt (200 %) 글자사이 ‒0.23pt (‒20 ‰) 낱말사이 72‒90‒11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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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읽는 것인가? 보는 것인가? 어루만지는 것인가? 하면 다 되 는 것이 책이다. 책은 읽기만 하는 것이라면 그건 책에게 너무 가 혹하고 원시적인 평가이다. 의복이나 주택은 보온만을 위한 세기 는 벌써 아니다. 육체를 위해서도 이미 그렇거든 하물며 감정의, 정신의, 사상의 의복이요 주택인 책에 있어서랴! 책은 한껏 아름 다워라, 그대는 인공으로 된 모든 문화물 가운데 꽃이요 천사요 또한 제왕이기 때문이다. 물질 이상인 것이 책이다. 한 표정 고운 소녀와 같이, 한 그 윽한 눈매를 보이는 젊은 미망인처럼 매력은 가지가지이다. 신간 란에서 새로 뽑을 수 있는 잉크 냄새 새로운 것은, 소녀라고 해서 어찌 다 그다지 신선하고 상냥스러우랴! 고서점에서 먼지를 털고 겨드랑 땀내 같은 것을 풍기는 것들은 자못 미망인다운 함축미인 것이다. 가끔 책을 빌리러 오는 친구가 있다. 나는 적이 질투를 느낀 다. 흔히는 첫 한두 페이지밖에는 읽지 못하고 둔 책이기 때문이 다. 그가 나에게 속삭여 주려던 아름다운 긴 이야기를 다른 사나 이에게 먼저 해 버리려 가기 때문이다. 가면 여러 날 뒤에, 나는 아주 까맣게 잊어버렸을 때 그는 한껏 피로해져서 초라해져서 돌 아오는 것이다. 친구는 고맙다는 말만으로 물러가지 않고, 그를 평가까지 하는 것이다. 나는 그런 경우에 그 책에 대하여는 전혀 흥미를 잃어버리는 수가 많다. 빌려 나간 책은 영원히 노라가 되어 버리는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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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pt 29자×22줄 (638자) 글줄보내기 22 pt (200 %) 글자사이 ‒0.22pt (‒20 ‰) 낱말사이 72‒90‒119.7 %
책은 읽는 것인가? 보는 것인가? 어루만지는 것인가? 하면 다 되는 것이 책이다. 책은 읽기만 하는 것이라면 그건 책에게 너 무 가혹하고 원시적인 평가이다. 의복이나 주택은 보온만을 위 한 세기는 벌써 아니다. 육체를 위해서도 이미 그렇거든 하물며 감정의, 정신의, 사상의 의복이요 주택인 책에 있어서랴! 책은 한껏 아름다워라, 그대는 인공으로 된 모든 문화물 가운데 꽃이 요 천사요 또한 제왕이기 때문이다. 물질 이상인 것이 책이다. 한 표정 고운 소녀와 같이, 한 그 윽한 눈매를 보이는 젊은 미망인처럼 매력은 가지가지이다. 신 간란에서 새로 뽑을 수 있는 잉크 냄새 새로운 것은, 소녀라고 해서 어찌 다 그다지 신선하고 상냥스러우랴! 고서점에서 먼지 를 털고 겨드랑 땀내 같은 것을 풍기는 것들은 자못 미망인다운 함축미인 것이다. 가끔 책을 빌리러 오는 친구가 있다. 나는 적이 질투를 느 낀다. 흔히는 첫 한두 페이지밖에는 읽지 못하고 둔 책이기 때 문이다. 그가 나에게 속삭여 주려던 아름다운 긴 이야기를 다른 사나이에게 먼저 해 버리려 가기 때문이다. 가면 여러 날 뒤에, 나는 아주 까맣게 잊어버렸을 때 그는 한껏 피로해져서 초라해 져서 돌아오는 것이다. 친구는 고맙다는 말만으로 물러가지 않 고, 그를 평가까지 하는 것이다. 나는 그런 경우에 그 책에 대하 여는 전혀 흥미를 잃어버리는 수가 많다. 빌려 나간 책은 영원히 노라가 되어 버리는 것도 있다.
11pt 28자×22줄 (616자) 글줄보내기 22 pt (200 %) 글자사이 ‒0.22pt (‒20 ‰) 낱말사이 72‒90‒11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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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읽는 것인가? 보는 것인가? 어루만지는 것인가? 하면 다 되 는 것이 책이다. 책은 읽기만 하는 것이라면 그건 책에게 너무 가 혹하고 원시적인 평가이다. 의복이나 주택은 보온만을 위한 세기 는 벌써 아니다. 육체를 위해서도 이미 그렇거든 하물며 감정의, 정신의, 사상의 의복이요 주택인 책에 있어서랴! 책은 한껏 아름 다워라, 그대는 인공으로 된 모든 문화물 가운데 꽃이요 천사요 또한 제왕이기 때문이다. 물질 이상인 것이 책이다. 한 표정 고운 소녀와 같이, 한 그 윽한 눈매를 보이는 젊은 미망인처럼 매력은 가지가지이다. 신간 란에서 새로 뽑을 수 있는 잉크 냄새 새로운 것은, 소녀라고 해서 어찌 다 그다지 신선하고 상냥스러우랴! 고서점에서 먼지를 털고 겨드랑 땀내 같은 것을 풍기는 것들은 자못 미망인다운 함축미인 것이다. 가끔 책을 빌리러 오는 친구가 있다. 나는 적이 질투를 느낀 다. 흔히는 첫 한두 페이지밖에는 읽지 못하고 둔 책이기 때문이 다. 그가 나에게 속삭여 주려던 아름다운 긴 이야기를 다른 사나 이에게 먼저 해 버리려 가기 때문이다. 가면 여러 날 뒤에, 나는 아주 까맣게 잊어버렸을 때 그는 한껏 피로해져서 초라해져서 돌 아오는 것이다. 친구는 고맙다는 말만으로 물러가지 않고, 그를 평가까지 하는 것이다. 나는 그런 경우에 그 책에 대하여는 전혀 흥미를 잃어버리는 수가 많다. 빌려 나간 책은 영원히 노라가 되어 버리는 것도 있다. 이러는 나도 남의 책을 가끔 빌려 온다. 약속한 기간을 넘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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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pt 29자×23줄 (667자) 글줄보내기 21 pt (200 %) 글자사이 ‒0.21pt (‒20 ‰) 낱말사이 72‒90‒119.7 %
책은 읽는 것인가? 보는 것인가? 어루만지는 것인가? 하면 다 되는 것이 책이다. 책은 읽기만 하는 것이라면 그건 책에게 너 무 가혹하고 원시적인 평가이다. 의복이나 주택은 보온만을 위 한 세기는 벌써 아니다. 육체를 위해서도 이미 그렇거든 하물며 감정의, 정신의, 사상의 의복이요 주택인 책에 있어서랴! 책은 한껏 아름다워라, 그대는 인공으로 된 모든 문화물 가운데 꽃이 요 천사요 또한 제왕이기 때문이다. 물질 이상인 것이 책이다. 한 표정 고운 소녀와 같이, 한 그 윽한 눈매를 보이는 젊은 미망인처럼 매력은 가지가지이다. 신 간란에서 새로 뽑을 수 있는 잉크 냄새 새로운 것은, 소녀라고 해서 어찌 다 그다지 신선하고 상냥스러우랴! 고서점에서 먼지 를 털고 겨드랑 땀내 같은 것을 풍기는 것들은 자못 미망인다운 함축미인 것이다. 가끔 책을 빌리러 오는 친구가 있다. 나는 적이 질투를 느 낀다. 흔히는 첫 한두 페이지밖에는 읽지 못하고 둔 책이기 때 문이다. 그가 나에게 속삭여 주려던 아름다운 긴 이야기를 다른 사나이에게 먼저 해 버리려 가기 때문이다. 가면 여러 날 뒤에, 나는 아주 까맣게 잊어버렸을 때 그는 한껏 피로해져서 초라해 져서 돌아오는 것이다. 친구는 고맙다는 말만으로 물러가지 않 고, 그를 평가까지 하는 것이다. 나는 그런 경우에 그 책에 대하 여는 전혀 흥미를 잃어버리는 수가 많다. 빌려 나간 책은 영원히 노라가 되어 버리는 것도 있다. 이러는 나도 남의 책을 가끔 빌려 온다. 약속한 기간을 넘
10.5pt 28자×23줄 (644자) 글줄보내기 21 pt (200 %) 글자사이 ‒0.21pt (‒20 ‰) 낱말사이 72‒90‒11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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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읽는 것인가? 보는 것인가? 어루만지는 것인가? 하면 다 되는 것이 책이다. 책은 읽기만 하는 것이라면 그건 책에게 너무 가혹하 고 원시적인 평가이다. 의복이나 주택은 보온만을 위한 세기는 벌써 아니다. 육체를 위해서도 이미 그렇거든 하물며 감정의, 정신의, 사 상의 의복이요 주택인 책에 있어서랴! 책은 한껏 아름다워라, 그대 는 인공으로 된 모든 문화물 가운데 꽃이요 천사요 또한 제왕이기 때문이다. 물질 이상인 것이 책이다. 한 표정 고운 소녀와 같이, 한 그윽한 눈매를 보이는 젊은 미망인처럼 매력은 가지가지이다. 신간란에서 새로 뽑을 수 있는 잉크 냄새 새로운 것은, 소녀라고 해서 어찌 다 그다지 신선하고 상냥스러우랴! 고서점에서 먼지를 털고 겨드랑 땀 내 같은 것을 풍기는 것들은 자못 미망인다운 함축미인 것이다. 가끔 책을 빌리러 오는 친구가 있다. 나는 적이 질투를 느낀다. 흔히는 첫 한두 페이지밖에는 읽지 못하고 둔 책이기 때문이다. 그 가 나에게 속삭여 주려던 아름다운 긴 이야기를 다른 사나이에게 먼 저 해 버리려 가기 때문이다. 가면 여러 날 뒤에, 나는 아주 까맣게 잊어버렸을 때 그는 한껏 피로해져서 초라해져서 돌아오는 것이다. 친구는 고맙다는 말만으로 물러가지 않고, 그를 평가까지 하는 것이 다. 나는 그런 경우에 그 책에 대하여는 전혀 흥미를 잃어버리는 수 가 많다. 빌려 나간 책은 영원히 노라가 되어 버리는 것도 있다. 이러는 나도 남의 책을 가끔 빌려 온다. 약속한 기간을 넘긴 것 도 몇 권 있다. 그러기에 책은 빌리는 사람도 도적이요 빌려 주는 사 람도 도적이란 서적 윤리가 따로 있는 것이다. 일생에 천 권을 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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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pt 30자×24줄 (720자) 글줄보내기 20 pt (200 %) 글자사이 ‒0.2pt (‒20 ‰) 낱말사이 72‒90‒119.7 %
책은 읽는 것인가? 보는 것인가? 어루만지는 것인가? 하면 다 되 는 것이 책이다. 책은 읽기만 하는 것이라면 그건 책에게 너무 가 혹하고 원시적인 평가이다. 의복이나 주택은 보온만을 위한 세기 는 벌써 아니다. 육체를 위해서도 이미 그렇거든 하물며 감정의, 정신의, 사상의 의복이요 주택인 책에 있어서랴! 책은 한껏 아름 다워라, 그대는 인공으로 된 모든 문화물 가운데 꽃이요 천사요 또한 제왕이기 때문이다. 물질 이상인 것이 책이다. 한 표정 고운 소녀와 같이, 한 그 윽한 눈매를 보이는 젊은 미망인처럼 매력은 가지가지이다. 신간 란에서 새로 뽑을 수 있는 잉크 냄새 새로운 것은, 소녀라고 해서 어찌 다 그다지 신선하고 상냥스러우랴! 고서점에서 먼지를 털고 겨드랑 땀내 같은 것을 풍기는 것들은 자못 미망인다운 함축미인 것이다. 가끔 책을 빌리러 오는 친구가 있다. 나는 적이 질투를 느낀 다. 흔히는 첫 한두 페이지밖에는 읽지 못하고 둔 책이기 때문이 다. 그가 나에게 속삭여 주려던 아름다운 긴 이야기를 다른 사나 이에게 먼저 해 버리려 가기 때문이다. 가면 여러 날 뒤에, 나는 아주 까맣게 잊어버렸을 때 그는 한껏 피로해져서 초라해져서 돌 아오는 것이다. 친구는 고맙다는 말만으로 물러가지 않고, 그를 평가까지 하는 것이다. 나는 그런 경우에 그 책에 대하여는 전혀 흥미를 잃어버리는 수가 많다. 빌려 나간 책은 영원히 노라가 되어 버리는 것도 있다. 이러는 나도 남의 책을 가끔 빌려 온다. 약속한 기간을 넘긴 것도 몇 권 있다. 그러기에 책은 빌리는 사람도 도적이요 빌려 주
10pt 29자×24줄 (696자) 글줄보내기 20 pt (200 %) 글자사이 ‒0.2pt (‒20 ‰) 낱말사이 72‒90‒11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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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읽는 것인가? 보는 것인가? 어루만지는 것인가? 하면 다 되는 것 이 책이다. 책은 읽기만 하는 것이라면 그건 책에게 너무 가혹하고 원 시적인 평가이다. 의복이나 주택은 보온만을 위한 세기는 벌써 아니 다. 육체를 위해서도 이미 그렇거든 하물며 감정의, 정신의, 사상의 의 복이요 주택인 책에 있어서랴! 책은 한껏 아름다워라, 그대는 인공으 로 된 모든 문화물 가운데 꽃이요 천사요 또한 제왕이기 때문이다. 물질 이상인 것이 책이다. 한 표정 고운 소녀와 같이, 한 그윽한 눈매를 보이는 젊은 미망인처럼 매력은 가지가지이다. 신간란에서 새 로 뽑을 수 있는 잉크 냄새 새로운 것은, 소녀라고 해서 어찌 다 그다 지 신선하고 상냥스러우랴! 고서점에서 먼지를 털고 겨드랑 땀내 같 은 것을 풍기는 것들은 자못 미망인다운 함축미인 것이다. 가끔 책을 빌리러 오는 친구가 있다. 나는 적이 질투를 느낀다. 흔 히는 첫 한두 페이지밖에는 읽지 못하고 둔 책이기 때문이다. 그가 나 에게 속삭여 주려던 아름다운 긴 이야기를 다른 사나이에게 먼저 해 버리려 가기 때문이다. 가면 여러 날 뒤에, 나는 아주 까맣게 잊어버렸 을 때 그는 한껏 피로해져서 초라해져서 돌아오는 것이다. 친구는 고 맙다는 말만으로 물러가지 않고, 그를 평가까지 하는 것이다. 나는 그 런 경우에 그 책에 대하여는 전혀 흥미를 잃어버리는 수가 많다. 빌려 나간 책은 영원히 노라가 되어 버리는 것도 있다. 이러는 나도 남의 책을 가끔 빌려 온다. 약속한 기간을 넘긴 것 도 몇 권 있다. 그러기에 책은 빌리는 사람도 도적이요 빌려 주는 사람 도 도적이란 서적 윤리가 따로 있는 것이다. 일생에 천 권을 빌려 보고 999권을 돌려보내고 죽는다면 그는 최우등의 성적이다. 그러나 남은 한 권 때문에 도적은 도적이다. 책을 남에게 빌려만 주고 저는 남의 것 을 한 권도 빌리지 않기란 천 권에서 999권을 돌려보내기보다 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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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pt 31자×25줄 (775자) 글줄보내기 19 pt (200 %) 글자사이 ‒0.19pt (‒20 ‰) 낱말사이 72‒90‒119.7 %
책은 읽는 것인가? 보는 것인가? 어루만지는 것인가? 하면 다 되는 것이 책이다. 책은 읽기만 하는 것이라면 그건 책에게 너무 가혹하 고 원시적인 평가이다. 의복이나 주택은 보온만을 위한 세기는 벌써 아니다. 육체를 위해서도 이미 그렇거든 하물며 감정의, 정신의, 사 상의 의복이요 주택인 책에 있어서랴! 책은 한껏 아름다워라, 그대 는 인공으로 된 모든 문화물 가운데 꽃이요 천사요 또한 제왕이기 때문이다. 물질 이상인 것이 책이다. 한 표정 고운 소녀와 같이, 한 그윽한 눈매를 보이는 젊은 미망인처럼 매력은 가지가지이다. 신간란에서 새로 뽑을 수 있는 잉크 냄새 새로운 것은, 소녀라고 해서 어찌 다 그다지 신선하고 상냥스러우랴! 고서점에서 먼지를 털고 겨드랑 땀 내 같은 것을 풍기는 것들은 자못 미망인다운 함축미인 것이다. 가끔 책을 빌리러 오는 친구가 있다. 나는 적이 질투를 느낀다. 흔히는 첫 한두 페이지밖에는 읽지 못하고 둔 책이기 때문이다. 그 가 나에게 속삭여 주려던 아름다운 긴 이야기를 다른 사나이에게 먼 저 해 버리려 가기 때문이다. 가면 여러 날 뒤에, 나는 아주 까맣게 잊어버렸을 때 그는 한껏 피로해져서 초라해져서 돌아오는 것이다. 친구는 고맙다는 말만으로 물러가지 않고, 그를 평가까지 하는 것이 다. 나는 그런 경우에 그 책에 대하여는 전혀 흥미를 잃어버리는 수 가 많다. 빌려 나간 책은 영원히 노라가 되어 버리는 것도 있다. 이러는 나도 남의 책을 가끔 빌려 온다. 약속한 기간을 넘긴 것 도 몇 권 있다. 그러기에 책은 빌리는 사람도 도적이요 빌려 주는 사 람도 도적이란 서적 윤리가 따로 있는 것이다. 일생에 천 권을 빌려 보고 999권을 돌려보내고 죽는다면 그는 최우등의 성적이다. 그러
9.5pt 30자×25줄 (750자) 글줄보내기 19 pt (200 %) 글자사이 ‒0.19pt (‒20 ‰) 낱말사이 72‒90‒11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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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읽는 것인가? 보는 것인가? 어루만지는 것인가? 하면 다 되는 것이 책이다. 책은 읽기만 하는 것이라면 그건 책에게 너무 가혹하고 원시적인 평가이다. 의복이나 주택은 보온만을 위한 세기는 벌써 아니다. 육체를 위 해서도 이미 그렇거든 하물며 감정의, 정신의, 사상의 의복이요 주택인 책 에 있어서랴! 책은 한껏 아름다워라, 그대는 인공으로 된 모든 문화물 가운 데 꽃이요 천사요 또한 제왕이기 때문이다. 물질 이상인 것이 책이다. 한 표정 고운 소녀와 같이, 한 그윽한 눈매 를 보이는 젊은 미망인처럼 매력은 가지가지이다. 신간란에서 새로 뽑을 수 있는 잉크 냄새 새로운 것은, 소녀라고 해서 어찌 다 그다지 신선하고 상냥스러우랴! 고서점에서 먼지를 털고 겨드랑 땀내 같은 것을 풍기는 것 들은 자못 미망인다운 함축미인 것이다. 가끔 책을 빌리러 오는 친구가 있다. 나는 적이 질투를 느낀다. 흔히는 첫 한두 페이지밖에는 읽지 못하고 둔 책이기 때문이다. 그가 나에게 속삭 여 주려던 아름다운 긴 이야기를 다른 사나이에게 먼저 해 버리려 가기 때 문이다. 가면 여러 날 뒤에, 나는 아주 까맣게 잊어버렸을 때 그는 한껏 피 로해져서 초라해져서 돌아오는 것이다. 친구는 고맙다는 말만으로 물러가 지 않고, 그를 평가까지 하는 것이다. 나는 그런 경우에 그 책에 대하여는 전혀 흥미를 잃어버리는 수가 많다. 빌려 나간 책은 영원히 노라가 되어 버리는 것도 있다. 이러는 나도 남의 책을 가끔 빌려 온다. 약속한 기간을 넘긴 것도 몇 권 있다. 그러기에 책은 빌리는 사람도 도적이요 빌려 주는 사람도 도적이 란 서적 윤리가 따로 있는 것이다. 일생에 천 권을 빌려 보고 999권을 돌려 보내고 죽는다면 그는 최우등의 성적이다. 그러나 남은 한 권 때문에 도적 은 도적이다. 책을 남에게 빌려만 주고 저는 남의 것을 한 권도 빌리지 않 기란 천 권에서 999권을 돌려보내기보다 더 어려운 일이다. 그러므로 빌 리는 자나 빌려 주는 자나 책에 있어서는 다 도적 됨을 면치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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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pt 33자×26줄 (858자) 글줄보내기 18pt (200 %) 글자사이 ‒0.18pt (‒20 ‰) 낱말사이 72‒90‒119.7 %
책은 읽는 것인가? 보는 것인가? 어루만지는 것인가? 하면 다 되는 것이 책이다. 책은 읽기만 하는 것이라면 그건 책에게 너무 가혹하고 원시적 인 평가이다. 의복이나 주택은 보온만을 위한 세기는 벌써 아니다. 육체 를 위해서도 이미 그렇거든 하물며 감정의, 정신의, 사상의 의복이요 주 택인 책에 있어서랴! 책은 한껏 아름다워라, 그대는 인공으로 된 모든 문 화물 가운데 꽃이요 천사요 또한 제왕이기 때문이다. 물질 이상인 것이 책이다. 한 표정 고운 소녀와 같이, 한 그윽한 눈 매를 보이는 젊은 미망인처럼 매력은 가지가지이다. 신간란에서 새로 뽑 을 수 있는 잉크 냄새 새로운 것은, 소녀라고 해서 어찌 다 그다지 신선 하고 상냥스러우랴! 고서점에서 먼지를 털고 겨드랑 땀내 같은 것을 풍 기는 것들은 자못 미망인다운 함축미인 것이다. 가끔 책을 빌리러 오는 친구가 있다. 나는 적이 질투를 느낀다. 흔 히는 첫 한두 페이지밖에는 읽지 못하고 둔 책이기 때문이다. 그가 나에 게 속삭여 주려던 아름다운 긴 이야기를 다른 사나이에게 먼저 해 버리 려 가기 때문이다. 가면 여러 날 뒤에, 나는 아주 까맣게 잊어버렸을 때 그는 한껏 피로해져서 초라해져서 돌아오는 것이다. 친구는 고맙다는 말 만으로 물러가지 않고, 그를 평가까지 하는 것이다. 나는 그런 경우에 그 책에 대하여는 전혀 흥미를 잃어버리는 수가 많다. 빌려 나간 책은 영원히 노라가 되어 버리는 것도 있다. 이러는 나도 남의 책을 가끔 빌려 온다. 약속한 기간을 넘긴 것도 몇 권 있다. 그러기에 책은 빌리는 사람도 도적이요 빌려 주는 사람도 도적 이란 서적 윤리가 따로 있는 것이다. 일생에 천 권을 빌려 보고 999권 을 돌려보내고 죽는다면 그는 최우등의 성적이다. 그러나 남은 한 권 때 문에 도적은 도적이다. 책을 남에게 빌려만 주고 저는 남의 것을 한 권도 빌리지 않기란 천 권에서 999권을 돌려보내기보다 더 어려운 일이다. 그러므로 빌리는 자나 빌려 주는 자나 책에 있어서는 다 도적 됨을 면치
9pt 32자×26줄 (832자) 글줄보내기 18pt (200 %) 글자사이 ‒0.18pt (‒20 ‰) 낱말사이 72‒90‒11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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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읽는 것인가? 보는 것인가? 어루만지는 것인가? 하면 다 되는 것이 책이다. 책은 읽기만 하는 것이라면 그건 책에게 너 무 가혹하고 원시적인 평가이다. 의복이나 주택은 보온만을 위 한 세기는 벌써 아니다. 육체를 위해서도 이미 그렇거든 하물 며 감정의, 정신의, 사상의 의복이요 주택인 책에 있어서랴! 책 은 한껏 아름다워라, 그대는 인공으로 된 모든 문화물 가운데 꽃이요 천사요 또한 제왕이기 때문이다. 물질 이상인 것이 책이다. 한 표정 고운 소녀와 같이, 한 그윽한 눈매를 보이는 젊은 미망인처럼 매력은 가지가지이다. 신간란에서 새로 뽑을 수 있는 잉크 냄새 새로운 것은, 소녀라 고 해서 어찌 다 그다지 신선하고 상냥스러우랴! 고서점에서 먼지를 털고 겨드랑 땀내 같은 것을 풍기는 것들은 자못 미망 인다운 함축미인 것이다. 가끔 책을 빌리러 오는 친구가 있다. 나는 적이 질투를 느 낀다. 흔히는 첫 한두 페이지밖에는 읽지 못하고 둔 책이기 때 문이다. 그가 나에게 속삭여 주려던 아름다운 긴 이야기를 다 른 사나이에게 먼저 해 버리려 가기 때문이다. 가면 여러 날 뒤 에, 나는 아주 까맣게 잊어버렸을 때 그는 한껏 피로해져서 초 라해져서 돌아오는 것이다. 친구는 고맙다는 말만으로 물러가 지 않고, 그를 평가까지 하는 것이다. 나는 그런 경우에 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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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pt 28자×20줄 (560자) 글줄보내기 24 pt (200 %) 글자사이 0pt (0 ‰) 낱말사이 72‒90‒119.7 %
책은 읽는 것인가? 보는 것인가? 어루만지는 것인가? 하면 다 되는 것이 책이다. 책은 읽기만 하는 것이라면 그건 책에 게 너무 가혹하고 원시적인 평가이다. 의복이나 주택은 보온 만을 위한 세기는 벌써 아니다. 육체를 위해서도 이미 그렇 거든 하물며 감정의, 정신의, 사상의 의복이요 주택인 책에 있어서랴! 책은 한껏 아름다워라, 그대는 인공으로 된 모든 문화물 가운데 꽃이요 천사요 또한 제왕이기 때문이다. 물질 이상인 것이 책이다. 한 표정 고운 소녀와 같이, 한 그윽한 눈매를 보이는 젊은 미망인처럼 매력은 가지가지이 다. 신간란에서 새로 뽑을 수 있는 잉크 냄새 새로운 것은, 소녀라고 해서 어찌 다 그다지 신선하고 상냥스러우랴! 고 서점에서 먼지를 털고 겨드랑 땀내 같은 것을 풍기는 것들은 자못 미망인다운 함축미인 것이다. 가끔 책을 빌리러 오는 친구가 있다. 나는 적이 질투를 느낀다. 흔히는 첫 한두 페이지밖에는 읽지 못하고 둔 책이 기 때문이다. 그가 나에게 속삭여 주려던 아름다운 긴 이야 기를 다른 사나이에게 먼저 해 버리려 가기 때문이다. 가면 여러 날 뒤에, 나는 아주 까맣게 잊어버렸을 때 그는 한껏 피 로해져서 초라해져서 돌아오는 것이다. 친구는 고맙다는 말 만으로 물러가지 않고, 그를 평가까지 하는 것이다. 나는 그
12pt 27자×20줄 (540자) 글줄보내기 24 pt (200 %) 글자사이 0pt (0 ‰) 낱말사이 72‒90‒11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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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읽는 것인가? 보는 것인가? 어루만지는 것인가? 하면 다 되 는 것이 책이다. 책은 읽기만 하는 것이라면 그건 책에게 너무 가 혹하고 원시적인 평가이다. 의복이나 주택은 보온만을 위한 세기 는 벌써 아니다. 육체를 위해서도 이미 그렇거든 하물며 감정의, 정신의, 사상의 의복이요 주택인 책에 있어서랴! 책은 한껏 아름 다워라, 그대는 인공으로 된 모든 문화물 가운데 꽃이요 천사요 또한 제왕이기 때문이다. 물질 이상인 것이 책이다. 한 표정 고운 소녀와 같이, 한 그 윽한 눈매를 보이는 젊은 미망인처럼 매력은 가지가지이다. 신간 란에서 새로 뽑을 수 있는 잉크 냄새 새로운 것은, 소녀라고 해서 어찌 다 그다지 신선하고 상냥스러우랴! 고서점에서 먼지를 털고 겨드랑 땀내 같은 것을 풍기는 것들은 자못 미망인다운 함축미인 것이다. 가끔 책을 빌리러 오는 친구가 있다. 나는 적이 질투를 느낀 다. 흔히는 첫 한두 페이지밖에는 읽지 못하고 둔 책이기 때문이 다. 그가 나에게 속삭여 주려던 아름다운 긴 이야기를 다른 사나 이에게 먼저 해 버리려 가기 때문이다. 가면 여러 날 뒤에, 나는 아주 까맣게 잊어버렸을 때 그는 한껏 피로해져서 초라해져서 돌 아오는 것이다. 친구는 고맙다는 말만으로 물러가지 않고, 그를 평가까지 하는 것이다. 나는 그런 경우에 그 책에 대하여는 전혀 흥미를 잃어버리는 수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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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pt 29자×21줄 (609자) 글줄보내기 23 pt (200 %) 글자사이 0pt (0 ‰) 낱말사이 72‒90‒119.7 %
책은 읽는 것인가? 보는 것인가? 어루만지는 것인가? 하면 다 되는 것이 책이다. 책은 읽기만 하는 것이라면 그건 책에게 너 무 가혹하고 원시적인 평가이다. 의복이나 주택은 보온만을 위 한 세기는 벌써 아니다. 육체를 위해서도 이미 그렇거든 하물 며 감정의, 정신의, 사상의 의복이요 주택인 책에 있어서랴! 책 은 한껏 아름다워라, 그대는 인공으로 된 모든 문화물 가운데 꽃이요 천사요 또한 제왕이기 때문이다. 물질 이상인 것이 책이다. 한 표정 고운 소녀와 같이, 한 그윽한 눈매를 보이는 젊은 미망인처럼 매력은 가지가지이다. 신간란에서 새로 뽑을 수 있는 잉크 냄새 새로운 것은, 소녀라 고 해서 어찌 다 그다지 신선하고 상냥스러우랴! 고서점에서 먼지를 털고 겨드랑 땀내 같은 것을 풍기는 것들은 자못 미망 인다운 함축미인 것이다. 가끔 책을 빌리러 오는 친구가 있다. 나는 적이 질투를 느 낀다. 흔히는 첫 한두 페이지밖에는 읽지 못하고 둔 책이기 때 문이다. 그가 나에게 속삭여 주려던 아름다운 긴 이야기를 다 른 사나이에게 먼저 해 버리려 가기 때문이다. 가면 여러 날 뒤 에, 나는 아주 까맣게 잊어버렸을 때 그는 한껏 피로해져서 초 라해져서 돌아오는 것이다. 친구는 고맙다는 말만으로 물러가 지 않고, 그를 평가까지 하는 것이다. 나는 그런 경우에 그 책 에 대하여는 전혀 흥미를 잃어버리는 수가 많다.
11.5pt 28자×21줄 (588자) 글줄보내기 23 pt (200 %) 글자사이 0pt (0 ‰) 낱말사이 72‒90‒11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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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읽는 것인가? 보는 것인가? 어루만지는 것인가? 하면 다 되 는 것이 책이다. 책은 읽기만 하는 것이라면 그건 책에게 너무 가 혹하고 원시적인 평가이다. 의복이나 주택은 보온만을 위한 세기 는 벌써 아니다. 육체를 위해서도 이미 그렇거든 하물며 감정의, 정신의, 사상의 의복이요 주택인 책에 있어서랴! 책은 한껏 아름 다워라, 그대는 인공으로 된 모든 문화물 가운데 꽃이요 천사요 또한 제왕이기 때문이다. 물질 이상인 것이 책이다. 한 표정 고운 소녀와 같이, 한 그 윽한 눈매를 보이는 젊은 미망인처럼 매력은 가지가지이다. 신간 란에서 새로 뽑을 수 있는 잉크 냄새 새로운 것은, 소녀라고 해서 어찌 다 그다지 신선하고 상냥스러우랴! 고서점에서 먼지를 털고 겨드랑 땀내 같은 것을 풍기는 것들은 자못 미망인다운 함축미인 것이다. 가끔 책을 빌리러 오는 친구가 있다. 나는 적이 질투를 느낀 다. 흔히는 첫 한두 페이지밖에는 읽지 못하고 둔 책이기 때문이 다. 그가 나에게 속삭여 주려던 아름다운 긴 이야기를 다른 사나 이에게 먼저 해 버리려 가기 때문이다. 가면 여러 날 뒤에, 나는 아주 까맣게 잊어버렸을 때 그는 한껏 피로해져서 초라해져서 돌 아오는 것이다. 친구는 고맙다는 말만으로 물러가지 않고, 그를 평가까지 하는 것이다. 나는 그런 경우에 그 책에 대하여는 전혀 흥미를 잃어버리는 수가 많다. 빌려 나간 책은 영원히 노라가 되어 버리는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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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pt 29자×22줄 (638자) 글줄보내기 22 pt (200 %) 글자사이 0pt (0 ‰) 낱말사이 72‒90‒119.7 %
책은 읽는 것인가? 보는 것인가? 어루만지는 것인가? 하면 다 되는 것이 책이다. 책은 읽기만 하는 것이라면 그건 책에게 너 무 가혹하고 원시적인 평가이다. 의복이나 주택은 보온만을 위 한 세기는 벌써 아니다. 육체를 위해서도 이미 그렇거든 하물 며 감정의, 정신의, 사상의 의복이요 주택인 책에 있어서랴! 책 은 한껏 아름다워라, 그대는 인공으로 된 모든 문화물 가운데 꽃이요 천사요 또한 제왕이기 때문이다. 물질 이상인 것이 책이다. 한 표정 고운 소녀와 같이, 한 그윽한 눈매를 보이는 젊은 미망인처럼 매력은 가지가지이다. 신간란에서 새로 뽑을 수 있는 잉크 냄새 새로운 것은, 소녀라 고 해서 어찌 다 그다지 신선하고 상냥스러우랴! 고서점에서 먼지를 털고 겨드랑 땀내 같은 것을 풍기는 것들은 자못 미망 인다운 함축미인 것이다. 가끔 책을 빌리러 오는 친구가 있다. 나는 적이 질투를 느 낀다. 흔히는 첫 한두 페이지밖에는 읽지 못하고 둔 책이기 때 문이다. 그가 나에게 속삭여 주려던 아름다운 긴 이야기를 다 른 사나이에게 먼저 해 버리려 가기 때문이다. 가면 여러 날 뒤 에, 나는 아주 까맣게 잊어버렸을 때 그는 한껏 피로해져서 초 라해져서 돌아오는 것이다. 친구는 고맙다는 말만으로 물러가 지 않고, 그를 평가까지 하는 것이다. 나는 그런 경우에 그 책 에 대하여는 전혀 흥미를 잃어버리는 수가 많다. 빌려 나간 책은 영원히 노라가 되어 버리는 것도 있다.
11pt 28자×22줄 (616자) 글줄보내기 22 pt (200 %) 글자사이 0pt (0 ‰) 낱말사이 72‒90‒11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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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읽는 것인가? 보는 것인가? 어루만지는 것인가? 하면 다 되는 것이 책이다. 책은 읽기만 하는 것이라면 그건 책에게 너무 가혹하 고 원시적인 평가이다. 의복이나 주택은 보온만을 위한 세기는 벌 써 아니다. 육체를 위해서도 이미 그렇거든 하물며 감정의, 정신의, 사상의 의복이요 주택인 책에 있어서랴! 책은 한껏 아름다워라, 그 대는 인공으로 된 모든 문화물 가운데 꽃이요 천사요 또한 제왕이 기 때문이다. 물질 이상인 것이 책이다. 한 표정 고운 소녀와 같이, 한 그윽 한 눈매를 보이는 젊은 미망인처럼 매력은 가지가지이다. 신간란에 서 새로 뽑을 수 있는 잉크 냄새 새로운 것은, 소녀라고 해서 어찌 다 그다지 신선하고 상냥스러우랴! 고서점에서 먼지를 털고 겨드랑 땀내 같은 것을 풍기는 것들은 자못 미망인다운 함축미인 것이다. 가끔 책을 빌리러 오는 친구가 있다. 나는 적이 질투를 느낀다. 흔히는 첫 한두 페이지밖에는 읽지 못하고 둔 책이기 때문이다. 그 가 나에게 속삭여 주려던 아름다운 긴 이야기를 다른 사나이에게 먼저 해 버리려 가기 때문이다. 가면 여러 날 뒤에, 나는 아주 까맣 게 잊어버렸을 때 그는 한껏 피로해져서 초라해져서 돌아오는 것이 다. 친구는 고맙다는 말만으로 물러가지 않고, 그를 평가까지 하는 것이다. 나는 그런 경우에 그 책에 대하여는 전혀 흥미를 잃어버리 는 수가 많다. 빌려 나간 책은 영원히 노라가 되어 버리는 것도 있다. 이러는 나도 남의 책을 가끔 빌려 온다. 약속한 기간을 넘긴 것 도 몇 권 있다. 그러기에 책은 빌리는 사람도 도적이요 빌려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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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pt 30자×23줄 (690자) 글줄보내기 21 pt (200 %) 글자사이 0pt (0 ‰) 낱말사이 72‒90‒119.7 %
책은 읽는 것인가? 보는 것인가? 어루만지는 것인가? 하면 다 되 는 것이 책이다. 책은 읽기만 하는 것이라면 그건 책에게 너무 가 혹하고 원시적인 평가이다. 의복이나 주택은 보온만을 위한 세기 는 벌써 아니다. 육체를 위해서도 이미 그렇거든 하물며 감정의, 정신의, 사상의 의복이요 주택인 책에 있어서랴! 책은 한껏 아름 다워라, 그대는 인공으로 된 모든 문화물 가운데 꽃이요 천사요 또한 제왕이기 때문이다. 물질 이상인 것이 책이다. 한 표정 고운 소녀와 같이, 한 그 윽한 눈매를 보이는 젊은 미망인처럼 매력은 가지가지이다. 신간 란에서 새로 뽑을 수 있는 잉크 냄새 새로운 것은, 소녀라고 해서 어찌 다 그다지 신선하고 상냥스러우랴! 고서점에서 먼지를 털고 겨드랑 땀내 같은 것을 풍기는 것들은 자못 미망인다운 함축미인 것이다. 가끔 책을 빌리러 오는 친구가 있다. 나는 적이 질투를 느낀 다. 흔히는 첫 한두 페이지밖에는 읽지 못하고 둔 책이기 때문이 다. 그가 나에게 속삭여 주려던 아름다운 긴 이야기를 다른 사나 이에게 먼저 해 버리려 가기 때문이다. 가면 여러 날 뒤에, 나는 아주 까맣게 잊어버렸을 때 그는 한껏 피로해져서 초라해져서 돌 아오는 것이다. 친구는 고맙다는 말만으로 물러가지 않고, 그를 평가까지 하는 것이다. 나는 그런 경우에 그 책에 대하여는 전혀 흥미를 잃어버리는 수가 많다. 빌려 나간 책은 영원히 노라가 되어 버리는 것도 있다. 이러는 나도 남의 책을 가끔 빌려 온다. 약속한 기간을 넘긴
10.5pt 29자×23줄 (667자) 글줄보내기 21 pt (200 %) 글자사이 0pt (0 ‰) 낱말사이 72‒90‒11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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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읽는 것인가? 보는 것인가? 어루만지는 것인가? 하면 다 되는 것이 책이다. 책은 읽기만 하는 것이라면 그건 책에게 너무 가혹하고 원시적인 평가이다. 의복이나 주택은 보온만을 위한 세기는 벌써 아 니다. 육체를 위해서도 이미 그렇거든 하물며 감정의, 정신의, 사상의 의복이요 주택인 책에 있어서랴! 책은 한껏 아름다워라, 그대는 인공 으로 된 모든 문화물 가운데 꽃이요 천사요 또한 제왕이기 때문이다. 물질 이상인 것이 책이다. 한 표정 고운 소녀와 같이, 한 그윽한 눈매를 보이는 젊은 미망인처럼 매력은 가지가지이다. 신간란에서 새 로 뽑을 수 있는 잉크 냄새 새로운 것은, 소녀라고 해서 어찌 다 그다 지 신선하고 상냥스러우랴! 고서점에서 먼지를 털고 겨드랑 땀내 같 은 것을 풍기는 것들은 자못 미망인다운 함축미인 것이다. 가끔 책을 빌리러 오는 친구가 있다. 나는 적이 질투를 느낀다. 흔히는 첫 한두 페이지밖에는 읽지 못하고 둔 책이기 때문이다. 그가 나에게 속삭여 주려던 아름다운 긴 이야기를 다른 사나이에게 먼저 해 버리려 가기 때문이다. 가면 여러 날 뒤에, 나는 아주 까맣게 잊어 버렸을 때 그는 한껏 피로해져서 초라해져서 돌아오는 것이다. 친구 는 고맙다는 말만으로 물러가지 않고, 그를 평가까지 하는 것이다. 나 는 그런 경우에 그 책에 대하여는 전혀 흥미를 잃어버리는 수가 많다. 빌려 나간 책은 영원히 노라가 되어 버리는 것도 있다. 이러는 나도 남의 책을 가끔 빌려 온다. 약속한 기간을 넘긴 것도 몇 권 있다. 그러기에 책은 빌리는 사람도 도적이요 빌려 주는 사람 도 도적이란 서적 윤리가 따로 있는 것이다. 일생에 천 권을 빌려 보 고 999권을 돌려보내고 죽는다면 그는 최우등의 성적이다. 그러나 남 은 한 권 때문에 도적은 도적이다. 책을 남에게 빌려만 주고 저는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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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pt 31자×24줄 (744자) 글줄보내기 20 pt (200 %) 글자사이 0pt (0 ‰) 낱말사이 72‒90‒119.7 %
책은 읽는 것인가? 보는 것인가? 어루만지는 것인가? 하면 다 되는 것이 책이다. 책은 읽기만 하는 것이라면 그건 책에게 너무 가혹하 고 원시적인 평가이다. 의복이나 주택은 보온만을 위한 세기는 벌 써 아니다. 육체를 위해서도 이미 그렇거든 하물며 감정의, 정신의, 사상의 의복이요 주택인 책에 있어서랴! 책은 한껏 아름다워라, 그 대는 인공으로 된 모든 문화물 가운데 꽃이요 천사요 또한 제왕이 기 때문이다. 물질 이상인 것이 책이다. 한 표정 고운 소녀와 같이, 한 그윽 한 눈매를 보이는 젊은 미망인처럼 매력은 가지가지이다. 신간란에 서 새로 뽑을 수 있는 잉크 냄새 새로운 것은, 소녀라고 해서 어찌 다 그다지 신선하고 상냥스러우랴! 고서점에서 먼지를 털고 겨드랑 땀내 같은 것을 풍기는 것들은 자못 미망인다운 함축미인 것이다. 가끔 책을 빌리러 오는 친구가 있다. 나는 적이 질투를 느낀다. 흔히는 첫 한두 페이지밖에는 읽지 못하고 둔 책이기 때문이다. 그 가 나에게 속삭여 주려던 아름다운 긴 이야기를 다른 사나이에게 먼저 해 버리려 가기 때문이다. 가면 여러 날 뒤에, 나는 아주 까맣 게 잊어버렸을 때 그는 한껏 피로해져서 초라해져서 돌아오는 것이 다. 친구는 고맙다는 말만으로 물러가지 않고, 그를 평가까지 하는 것이다. 나는 그런 경우에 그 책에 대하여는 전혀 흥미를 잃어버리 는 수가 많다. 빌려 나간 책은 영원히 노라가 되어 버리는 것도 있다. 이러는 나도 남의 책을 가끔 빌려 온다. 약속한 기간을 넘긴 것 도 몇 권 있다. 그러기에 책은 빌리는 사람도 도적이요 빌려 주는 사람도 도적이란 서적 윤리가 따로 있는 것이다. 일생에 천 권을 빌
10pt 30자×24줄 (720자) 글줄보내기 20 pt (200 %) 글자사이 0pt (0 ‰) 낱말사이 72‒90‒11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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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읽는 것인가? 보는 것인가? 어루만지는 것인가? 하면 다 되는 것 이 책이다. 책은 읽기만 하는 것이라면 그건 책에게 너무 가혹하고 원시 적인 평가이다. 의복이나 주택은 보온만을 위한 세기는 벌써 아니다. 육 체를 위해서도 이미 그렇거든 하물며 감정의, 정신의, 사상의 의복이요 주택인 책에 있어서랴! 책은 한껏 아름다워라, 그대는 인공으로 된 모든 문화물 가운데 꽃이요 천사요 또한 제왕이기 때문이다. 물질 이상인 것이 책이다. 한 표정 고운 소녀와 같이, 한 그윽한 눈 매를 보이는 젊은 미망인처럼 매력은 가지가지이다. 신간란에서 새로 뽑을 수 있는 잉크 냄새 새로운 것은, 소녀라고 해서 어찌 다 그다지 신 선하고 상냥스러우랴! 고서점에서 먼지를 털고 겨드랑 땀내 같은 것을 풍기는 것들은 자못 미망인다운 함축미인 것이다. 가끔 책을 빌리러 오는 친구가 있다. 나는 적이 질투를 느낀다. 흔 히는 첫 한두 페이지밖에는 읽지 못하고 둔 책이기 때문이다. 그가 나에 게 속삭여 주려던 아름다운 긴 이야기를 다른 사나이에게 먼저 해 버리 려 가기 때문이다. 가면 여러 날 뒤에, 나는 아주 까맣게 잊어버렸을 때 그는 한껏 피로해져서 초라해져서 돌아오는 것이다. 친구는 고맙다는 말만으로 물러가지 않고, 그를 평가까지 하는 것이다. 나는 그런 경우에 그 책에 대하여는 전혀 흥미를 잃어버리는 수가 많다. 빌려 나간 책은 영원히 노라가 되어 버리는 것도 있다. 이러는 나도 남의 책을 가끔 빌려 온다. 약속한 기간을 넘긴 것도 몇 권 있다. 그러기에 책은 빌리는 사람도 도적이요 빌려 주는 사람도 도적이란 서적 윤리가 따로 있는 것이다. 일생에 천 권을 빌려 보고 999 권을 돌려보내고 죽는다면 그는 최우등의 성적이다. 그러나 남은 한 권 때문에 도적은 도적이다. 책을 남에게 빌려만 주고 저는 남의 것을 한 권도 빌리지 않기란 천 권에서 999권을 돌려보내기보다 더 어려운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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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pt 32자×25줄 (800자) 글줄보내기 19 pt (200 %) 글자사이 0pt (0 ‰) 낱말사이 72‒90‒119.7 %
책은 읽는 것인가? 보는 것인가? 어루만지는 것인가? 하면 다 되는 것이 책이다. 책은 읽기만 하는 것이라면 그건 책에게 너무 가혹하고 원시적인 평가이다. 의복이나 주택은 보온만을 위한 세기는 벌써 아 니다. 육체를 위해서도 이미 그렇거든 하물며 감정의, 정신의, 사상의 의복이요 주택인 책에 있어서랴! 책은 한껏 아름다워라, 그대는 인공 으로 된 모든 문화물 가운데 꽃이요 천사요 또한 제왕이기 때문이다. 물질 이상인 것이 책이다. 한 표정 고운 소녀와 같이, 한 그윽한 눈매를 보이는 젊은 미망인처럼 매력은 가지가지이다. 신간란에서 새 로 뽑을 수 있는 잉크 냄새 새로운 것은, 소녀라고 해서 어찌 다 그다 지 신선하고 상냥스러우랴! 고서점에서 먼지를 털고 겨드랑 땀내 같 은 것을 풍기는 것들은 자못 미망인다운 함축미인 것이다. 가끔 책을 빌리러 오는 친구가 있다. 나는 적이 질투를 느낀다. 흔히는 첫 한두 페이지밖에는 읽지 못하고 둔 책이기 때문이다. 그가 나에게 속삭여 주려던 아름다운 긴 이야기를 다른 사나이에게 먼저 해 버리려 가기 때문이다. 가면 여러 날 뒤에, 나는 아주 까맣게 잊어 버렸을 때 그는 한껏 피로해져서 초라해져서 돌아오는 것이다. 친구 는 고맙다는 말만으로 물러가지 않고, 그를 평가까지 하는 것이다. 나 는 그런 경우에 그 책에 대하여는 전혀 흥미를 잃어버리는 수가 많다. 빌려 나간 책은 영원히 노라가 되어 버리는 것도 있다. 이러는 나도 남의 책을 가끔 빌려 온다. 약속한 기간을 넘긴 것도 몇 권 있다. 그러기에 책은 빌리는 사람도 도적이요 빌려 주는 사람 도 도적이란 서적 윤리가 따로 있는 것이다. 일생에 천 권을 빌려 보 고 999권을 돌려보내고 죽는다면 그는 최우등의 성적이다. 그러나 남 은 한 권 때문에 도적은 도적이다. 책을 남에게 빌려만 주고 저는 남 의 것을 한 권도 빌리지 않기란 천 권에서 999권을 돌려보내기보다
9.5pt 31자×25줄 (775자) 글줄보내기 19 pt (200 %) 글자사이 0pt (0 ‰) 낱말사이 72‒90‒11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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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읽는 것인가? 보는 것인가? 어루만지는 것인가? 하면 다 되는 것이 책 이다. 책은 읽기만 하는 것이라면 그건 책에게 너무 가혹하고 원시적인 평가 이다. 의복이나 주택은 보온만을 위한 세기는 벌써 아니다. 육체를 위해서도 이미 그렇거든 하물며 감정의, 정신의, 사상의 의복이요 주택인 책에 있어서 랴! 책은 한껏 아름다워라, 그대는 인공으로 된 모든 문화물 가운데 꽃이요 천사요 또한 제왕이기 때문이다. 물질 이상인 것이 책이다. 한 표정 고운 소녀와 같이, 한 그윽한 눈매를 보이는 젊은 미망인처럼 매력은 가지가지이다. 신간란에서 새로 뽑을 수 있 는 잉크 냄새 새로운 것은, 소녀라고 해서 어찌 다 그다지 신선하고 상냥스 러우랴! 고서점에서 먼지를 털고 겨드랑 땀내 같은 것을 풍기는 것들은 자못 미망인다운 함축미인 것이다. 가끔 책을 빌리러 오는 친구가 있다. 나는 적이 질투를 느낀다. 흔히는 첫 한두 페이지밖에는 읽지 못하고 둔 책이기 때문이다. 그가 나에게 속삭여 주려던 아름다운 긴 이야기를 다른 사나이에게 먼저 해 버리려 가기 때문이 다. 가면 여러 날 뒤에, 나는 아주 까맣게 잊어버렸을 때 그는 한껏 피로해져 서 초라해져서 돌아오는 것이다. 친구는 고맙다는 말만으로 물러가지 않고, 그를 평가까지 하는 것이다. 나는 그런 경우에 그 책에 대하여는 전혀 흥미 를 잃어버리는 수가 많다. 빌려 나간 책은 영원히 노라가 되어 버리는 것도 있다. 이러는 나도 남의 책을 가끔 빌려 온다. 약속한 기간을 넘긴 것도 몇 권 있다. 그러기에 책은 빌리는 사람도 도적이요 빌려 주는 사람도 도적이란 서 적 윤리가 따로 있는 것이다. 일생에 천 권을 빌려 보고 999권을 돌려보내고 죽는다면 그는 최우등의 성적이다. 그러나 남은 한 권 때문에 도적은 도적이 다. 책을 남에게 빌려만 주고 저는 남의 것을 한 권도 빌리지 않기란 천 권에 서 999권을 돌려보내기보다 더 어려운 일이다. 그러므로 빌리는 자나 빌려 주는 자나 책에 있어서는 다 도적 됨을 면치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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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pt 34자×26줄 (884자) 글줄보내기 18 pt (200 %) 글자사이 0pt (0 ‰) 낱말사이 72‒90‒119.7 %
책은 읽는 것인가? 보는 것인가? 어루만지는 것인가? 하면 다 되는 것이 책이다. 책은 읽기만 하는 것이라면 그건 책에게 너무 가혹하고 원시적인 평가이다. 의복이나 주택은 보온만을 위한 세기는 벌써 아니다. 육체를 위 해서도 이미 그렇거든 하물며 감정의, 정신의, 사상의 의복이요 주택인 책 에 있어서랴! 책은 한껏 아름다워라, 그대는 인공으로 된 모든 문화물 가 운데 꽃이요 천사요 또한 제왕이기 때문이다. 물질 이상인 것이 책이다. 한 표정 고운 소녀와 같이, 한 그윽한 눈매 를 보이는 젊은 미망인처럼 매력은 가지가지이다. 신간란에서 새로 뽑을 수 있는 잉크 냄새 새로운 것은, 소녀라고 해서 어찌 다 그다지 신선하고 상냥스러우랴! 고서점에서 먼지를 털고 겨드랑 땀내 같은 것을 풍기는 것 들은 자못 미망인다운 함축미인 것이다. 가끔 책을 빌리러 오는 친구가 있다. 나는 적이 질투를 느낀다. 흔히 는 첫 한두 페이지밖에는 읽지 못하고 둔 책이기 때문이다. 그가 나에게 속삭여 주려던 아름다운 긴 이야기를 다른 사나이에게 먼저 해 버리려 가 기 때문이다. 가면 여러 날 뒤에, 나는 아주 까맣게 잊어버렸을 때 그는 한 껏 피로해져서 초라해져서 돌아오는 것이다. 친구는 고맙다는 말만으로 물러가지 않고, 그를 평가까지 하는 것이다. 나는 그런 경우에 그 책에 대 하여는 전혀 흥미를 잃어버리는 수가 많다. 빌려 나간 책은 영원히 노라가 되어 버리는 것도 있다. 이러는 나도 남의 책을 가끔 빌려 온다. 약속한 기간을 넘긴 것도 몇 권 있다. 그러기에 책은 빌리는 사람도 도적이요 빌려 주는 사람도 도적이 란 서적 윤리가 따로 있는 것이다. 일생에 천 권을 빌려 보고 999권을 돌 려보내고 죽는다면 그는 최우등의 성적이다. 그러나 남은 한 권 때문에 도 적은 도적이다. 책을 남에게 빌려만 주고 저는 남의 것을 한 권도 빌리지 않기란 천 권에서 999권을 돌려보내기보다 더 어려운 일이다. 그러므로 빌리는 자나 빌려 주는 자나 책에 있어서는 다 도적 됨을 면치 못한다.
9pt 33자×26줄 (858자) 글줄보내기 18 pt (200 %) 글자사이 0pt (0 ‰) 낱말사이 72‒90‒11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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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줄당
문자 수 목록 (기본 범위: 24~33자)
글줄당 문자 수는 항송 값, 글줄 수 등 주변 설정의 영향을 받는다. 그럼에도 글줄당 문자 수 목록을 공유하는 이유는 조판 체계와 방법론을 공유하기 위함이며, 상세 수치는 예시일 뿐이다. 이를 토대로 각자의 경험치와 방법론을 체계화하고 공유하여, 보다 다양하고 정교한 한글 본문 조판 문화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
활자너비 1000유닛/ 자간 0 글줄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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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자너비 1000유닛/ 자간 -5 글줄길이
활자 크기
70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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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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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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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3신명조> 등의 활자너비 1000유닛 활자를,
자간 0, 활자 크기 12pt, 글줄당 문자 수 25자로 짜면, 글줄 길이는 105.833mm이며, 조판 보기는 000쪽에 있다. (해당 보기가 없을 경우 공란 처리)
웹, 모바일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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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줄당 문자 수 목록
393
≉ 글줄당
문자 수, 판면당 문자 수, 실제 문자 수 계산
활자너비 1000유닛/ 실제 문자 수 계수 115% 활자 크기
CPL
글줄 길이
글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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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줄
실제 문자 수
보기
068 쪽 069 쪽 070 쪽 071 쪽 072 쪽 073 쪽
092 쪽 093 쪽 094 쪽 095 쪽 096 쪽 097 쪽
116 쪽 117 쪽 118 쪽 119 쪽 120 쪽 121 쪽
11pt 활자를 28자로 짜면, 글줄 길이는 308pt이며, 글줄 수가 22줄이면, 판면당 문자 수는 616자이다. 여기에 띄어쓰기, 특수 문자 등을 고려하여 15%를 더하면, 실제 판면당 문자 수는 약 708자이며, 보기는 117쪽에 있다. 인디자인에서 정확한 문자 수 확인은 [창]⇒[정보]패널에서 할 수 있다. ▶022p 총 문자 수
410
부록
웹, 모바일에서 보기
http://goo.gl/WSkr9N
활자 크기
CPL
10.5
33 자 10.5 pt× 33 자 = 346.5 pt 23 줄 32 32 336 31 31 325.5 30 30 315 29 29 304.5 28 28 294 27 27 283.5 26 26 273 25 25 262.5 24 24 252 23 23 241.5
33 자 × 23 줄 = 759 자 32 736 31 713 30 690 29 667 28 644 27 621 26 598 25 575 24 552 23 529
33 자 × 23 줄 ×115 % = 32 31 30 29 28 27 26 25 24 23
872.9 자 846.4 820.0 793.5 767.1 740.6 714.2 687.7 661.3 634.8 608.4
10
33 자 32 31 30 29 28 27 26 25 24 23
33 자 × 24 줄 = 792 자 32 768 31 744 30 720 29 696 28 672 27 648 26 624 25 600 24 576 23 552
33 자 × 24 줄 ×115 % = 32 31 30 29 28 27 26 25 24 23
910.8 자 883.2 855.6 828.0 800.4 772.8 745.2 717.6 690.0 662.4 634.8
9.5
33 자 32 31 30 29 28 27 26 25 24 23
24 줄 10 pt× 33 자 = 330 pt 32 320 31 310 30 300 29 290 28 280 27 270 26 260 25 250 24 240 23 230 9.5 pt× 33 자 = 313.5 pt 25 줄 32 304 31 294.5 30 285 29 275.5 28 266 27 256.5 26 247 25 237.5 24 228 23 218.5
33 자 × 25 줄 = 825 자 32 800 31 775 30 750 29 725 28 700 27 675 26 650 25 625 24 600 23 575
33 자 × 25 줄 ×115 % = 32 31 30 29 28 27 26 25 24 23
948.8 자 920.0 891.3 862.5 833.8 805.0 776.3 747.5 718.8 690.0 661.3
26 줄
9 pt
33 자 32 31 30 29 28 27 26 25 24 23
33 자 × 26 줄 = 858 자 32 832 31 806 30 780 29 754 28 728 27 702 26 676 25 650 24 624 23 598
33 자 × 26 줄 ×115 % = 32 31 30 29 28 27 26 25 24 23
986.7 자 956.8 926.9 897.0 867.1 837.2 807.3 777.4 747.5 717.6 687.7
글줄 길이
9 pt× 33 자 = 297 pt 32 288 31 279 30 270 29 261 28 252 27 243 26 234 25 225 24 216 23 207
글줄 수
문자 수
실제 문자 수
보기
글줄당 문자 수, 판면당 문자 수, 실제 문자 수 계산
140 쪽 141 쪽 142 쪽 143 쪽 144 쪽 145 쪽
164 쪽 165 쪽 166 쪽 167 쪽 168 쪽 169 쪽
188 쪽 189 쪽 190 쪽 191 쪽 192 쪽 193 쪽
212 쪽 213 쪽 214 쪽 215 쪽 216 쪽 217 쪽
411
≉ 활자너비·자간별
들여짜기 값 목록
활자너비 : 1000유닛/ 들여짠 글자 : 2자 자간 활자 크기
12pt
0‰
-5
-10
-15
-20
-25
-30
-35
-40
-45
-50
-55
-0.060 -0.120 -0.180 -0.240 -0.300 -0.360 -0.420 -0.480 -0.540 -0.600 -0.660 0 24.000 23.880 23.760 23.640 23.520 23.400 23.280 23.160 23.040 22.920 22.800 22.680 8.467 mm 8.424 mm 8.382 mm 8.340 mm 8.297 mm 8.255 mm 8.213 mm 8.170 mm 8.128 mm 8.086 mm 8.043 mm 8.001 mm
-0.058 -0.115 -0.173 -0.230 -0.288 -0.345 -0.403 -0.460 -0.518 -0.575 -0.633 0 11.5 23.000 22.885 22.770 22.655 22.540 22.425 22.310 22.195 22.080 21.965 21.850 21.735 8.114 mm 8.073 mm 8.033 mm 7.992 mm 7.952 mm 7.911 mm 7.870 mm 7.830 mm 7.789 mm 7.749 mm 7.708 mm 7.668 mm
11
-0.055 -0.110 -0.165 -0.220 -0.275 -0.330 -0.385 -0.440 -0.495 -0.550 -0.605 0 22.000 21.890 21.780 21.670 21.560 21.450 21.340 21.230 21.120 21.010 20.900 20.790 7.761 mm 7.722 mm 7.683 mm 7.645 mm 7.606 mm 7.567 mm 7.528 mm 7.489 mm 7.451 mm 7.412 mm 7.373 mm 7.334 mm
-0.053 -0.105 -0.158 -0.210 -0.263 -0.315 -0.368 -0.420 -0.473 -0.525 -0.578 0 10.5 21.000 20.895 20.790 20.685 20.580 20.475 20.370 20.265 20.160 20.055 19.950 19.845 7.408 mm 7.371 mm 7.334 mm 7.297 mm 7.260 mm 7.223 mm 7.186 mm 7.149 mm 7.112 mm 7.075 mm 7.038 mm 7.001 mm
10
-0.050 -0.100 -0.150 -0.200 -0.250 -0.300 -0.350 -0.400 -0.450 -0.500 -0.550 0 20.000 19.900 19.800 19.700 19.600 19.500 19.400 19.300 19.200 19.100 19.000 18.900 7.056 mm 7.020 mm 6.985 mm 6.950 mm 6.914 mm 6.879 mm 6.844 mm 6.809 mm 6.773 mm 6.738 mm 6.703 mm 6.667 mm
9.5
-0.048 -0.095 -0.143 -0.190 -0.238 -0.285 -0.333 -0.380 -0.428 -0.475 -0.523 0 19.000 18.905 18.810 18.715 18.620 18.525 18.430 18.335 18.240 18.145 18.050 17.955
9
-0.045 -0.090 -0.135 -0.180 -0.225 -0.270 -0.315 -0.360 -0.405 -0.450 -0.495 0 18.000 17.910 17.820 17.730 17.640 17.550 17.460 17.370 17.280 17.190 17.100 17.010
6.703 mm 6.669 mm 6.636 mm 6.602 mm 6.569 mm 6.535 mm 6.502 mm 6.468 mm 6.435 mm 6.401 mm 6.368 mm 6.334 mm
6.350 mm 6.318 mm 6.286 mm 6.255 mm 6.223 mm 6.191 mm 6.159 mm 6.128 mm 6.096 mm 6.064 mm 6.032 mm 6.001 mm
8.5
-0.043 -0.085 -0.128 -0.170 -0.213 -0.255 -0.298 -0.340 -0.383 -0.425 -0.468 0 17.000 16.915 16.830 16.745 16.660 16.575 16.490 16.405 16.320 16.235 16.150 16.065
8
-0.040 -0.080 -0.120 -0.160 -0.200 -0.240 -0.280 -0.320 -0.360 -0.400 -0.440 0 16.000 15.920 15.840 15.760 15.680 15.600 15.520 15.440 15.360 15.280 15.200 15.120
5.997 mm 5.967 mm 5.937 mm 5.907 mm 5.877 mm 5.847 mm 5.817 mm 5.787 mm 5.757 mm 5.727 mm 5.697 mm 5.667 mm
5.644 mm 5.616 mm 5.588 mm 5.560 mm 5.532 mm 5.503 mm 5.475 mm 5.447 mm 5.419 mm 5.390 mm 5.362 mm 5.334 mm
7.5
-0.038 -0.075 -0.113 -0.150 -0.188 -0.225 -0.263 -0.300 -0.338 -0.375 -0.413 0 15.000 14.925 14.850 14.775 14.700 14.625 14.550 14.475 14.400 14.325 14.250 14.175
7
-0.035 -0.070 -0.105 -0.140 -0.175 -0.210 -0.245 -0.280 -0.315 -0.350 -0.385 0 14.000 13.930 13.860 13.790 13.720 13.650 13.580 13.510 13.440 13.370 13.300 13.230
5.292 mm 5.265 mm 5.239 mm 5.212 mm 5.186 mm 5.159 mm 5.133 mm 5.106 mm 5.080 mm 5.054 mm 5.027 mm 5.001 mm
4.939 mm 4.914 mm 4.889 mm 4.865 mm 4.840 mm 4.815 mm 4.791 mm 4.766 mm 4.741 mm 4.717 mm 4.692 mm 4.667 mm
6.5
6
-0.033 -0.065 -0.098 -0.130 -0.163 -0.195 -0.228 -0.260 -0.293 -0.325 -0.358 0 13.000 12.935 12.870 12.805 12.740 12.675 12.610 12.545 12.480 12.415 12.350 12.285 4.586 mm 4.563 mm 4.540 mm 4.517 mm 4.494 mm 4.471 mm 4.449 mm 4.426 mm 4.403 mm 4.380 mm 4.357 mm 4.334 mm
0 pt -0.030 -0.060 -0.090 -0.120 -0.150 -0.180 -0.210 -0.240 -0.270 -0.300 -0.330 12 pt 11.940 11.880 11.820 11.760 11.700 11.640 11.580 11.520 11.460 11.400 11.340 4.233 mm 4.212 mm 4.191 mm 4.170 mm 4.149 mm 4.127 mm 4.106 mm 4.085 mm 4.064 mm 4.043 mm 4.022 mm 4.000 mm
<sm3신명조> 등의 활자너비 1000유닛 활자를,
활자 크기 6pt, 자간 -20으로 짠 경우, 두 자 들여짜려면,
11.760pt 또는 4.149mm를 입력한다. 414
부록
웹, 모바일에서 보기
http://goo.gl/WSkr9N 활자너비 : 940유닛/ 들여짠 글자 : 2자 자간 활자 크기
12pt
0‰
-5
-10
-15
-20
-25
-30
-35
-40
-45
-50
-55
-0.056 -0.113 -0.169 -0.226 -0.282 -0.338 -0.395 -0.451 -0.508 -0.564 -0.620 0 22.560 22.447 22.334 22.222 22.109 21.996 21.883 21.770 21.658 21.545 21.432 21.319 7.959 mm 7.919 mm 7.879 mm 7.839 mm 7.799 mm 7.760 mm 7.720 mm 7.680 mm 7.640 mm 7.601 mm 7.561 mm 7.521 mm
-0.054 -0.108 -0.162 -0.216 -0.270 -0.324 -0.378 -0.432 -0.486 -0.541 -0.595 0 11.5 21.620 21.512 21.404 21.296 21.188 21.080 20.971 20.863 20.755 20.647 20.539 20.431 7.627 mm 7.589 mm 7.551 mm 7.513 mm 7.475 mm 7.436 mm 7.398 mm 7.360 mm 7.322 mm 7.284 mm 7.246 mm 7.208 mm
11
-0.052 -0.103 -0.155 -0.207 -0.259 -0.310 -0.362 -0.414 -0.465 -0.517 -0.569 0 20.680 20.577 20.473 20.370 20.266 20.163 20.060 19.956 19.853 19.749 19.646 19.543 7.295 mm 7.259 mm 7.222 mm 7.186 mm 7.150 mm 7.113 mm 7.077 mm 7.040 mm 7.004 mm 6.967 mm 6.931 mm 6.894 mm
-0.049 -0.099 -0.148 -0.197 -0.247 -0.296 -0.345 -0.395 -0.444 -0.494 -0.543 0 10.5 19.740 19.641 19.543 19.444 19.345 19.247 19.148 19.049 18.950 18.852 18.753 18.654 6.964 mm 6.929 mm 6.894 mm 6.859 mm 6.825 mm 6.790 mm 6.755 mm 6.720 mm 6.685 mm 6.650 mm 6.616 mm 6.581 mm
10
-0.047 -0.094 -0.141 -0.188 -0.235 -0.282 -0.329 -0.376 -0.423 -0.470 -0.517 0 18.800 18.706 18.612 18.518 18.424 18.330 18.236 18.142 18.048 17.954 17.860 17.766 6.632 mm 6.599 mm 6.566 mm 6.533 mm 6.500 mm 6.466 mm 6.433 mm 6.400 mm 6.367 mm 6.334 mm 6.301 mm 6.267 mm
9.5
-0.045 -0.089 -0.134 -0.179 -0.223 -0.268 -0.313 -0.357 -0.402 -0.447 -0.491 0 17.860 17.771 17.681 17.592 17.503 17.414 17.324 17.235 17.146 17.056 16.967 16.878
9
-0.042 -0.085 -0.127 -0.169 -0.212 -0.254 -0.296 -0.338 -0.381 -0.423 -0.465 0 16.920 16.835 16.751 16.666 16.582 16.497 16.412 16.328 16.243 16.159 16.074 15.989
8.5
-0.040 -0.080 -0.120 -0.160 -0.200 -0.240 -0.280 -0.320 -0.360 -0.400 -0.439 0 15.980 15.900 15.820 15.740 15.660 15.581 15.501 15.421 15.341 15.261 15.181 15.101
8
-0.038 -0.075 -0.113 -0.150 -0.188 -0.226 -0.263 -0.301 -0.338 -0.376 -0.414 0 15.040 14.965 14.890 14.814 14.739 14.664 14.589 14.514 14.438 14.363 14.288 14.213
6.301 mm 6.269 mm 6.238 mm 6.206 mm 6.175 mm 6.143 mm 6.112 mm 6.080 mm 6.049 mm 6.017 mm 5.986 mm 5.954 mm
5.969 mm 5.939 mm 5.909 mm 5.879 mm 5.850 mm 5.820 mm 5.790 mm 5.760 mm 5.730 mm 5.700 mm 5.671 mm 5.641 mm
5.637 mm 5.609 mm 5.581 mm 5.553 mm 5.525 mm 5.496 mm 5.468 mm 5.440 mm 5.412 mm 5.384 mm 5.356 mm 5.327 mm
5.306 mm 5.279 mm 5.253 mm 5.226 mm 5.200 mm 5.173 mm 5.147 mm 5.120 mm 5.094 mm 5.067 mm 5.040 mm 5.014 mm
7.5
-0.035 -0.071 -0.106 -0.141 -0.176 -0.212 -0.247 -0.282 -0.317 -0.353 -0.388 0 14.100 14.030 13.959 13.889 13.818 13.748 13.677 13.607 13.536 13.466 13.395 13.325
7
-0.033 -0.066 -0.099 -0.132 -0.165 -0.197 -0.230 -0.263 -0.296 -0.329 -0.362 0 13.160 13.094 13.028 12.963 12.897 12.831 12.765 12.699 12.634 12.568 12.502 12.436
4.974 mm 4.949 mm 4.924 mm 4.900 mm 4.875 mm 4.850 mm 4.825 mm 4.800 mm 4.775 mm 4.750 mm 4.725 mm 4.701 mm
4.643 mm 4.619 mm 4.596 mm 4.573 mm 4.550 mm 4.526 mm 4.503 mm 4.480 mm 4.457 mm 4.434 mm 4.410 mm 4.387 mm
6.5
-0.031 -0.061 -0.092 -0.122 -0.153 -0.183 -0.214 -0.244 -0.275 -0.306 -0.336 0 12.220 12.159 12.098 12.037 11.976 11.915 11.853 11.792 11.731 11.670 11.609 11.548
6
0 pt -0.028 -0.056 -0.085 -0.113 -0.141 -0.169 -0.197 -0.226 -0.254 -0.282 -0.310 11.28 pt 11.224 11.167 11.111 11.054 10.998 10.942 10.885 10.829 10.772 10.716 10.660
4.311 mm 4.289 mm 4.268 mm 4.246 mm 4.225 mm 4.203 mm 4.182 mm 4.160 mm 4.139 mm 4.117 mm 4.095 mm 4.074 mm
3.979 mm 3.959 mm 3.940 mm 3.920 mm 3.900 mm 3.880 mm 3.860 mm 3.840 mm 3.820 mm 3.800 mm 3.780 mm 3.760 mm
활자너비·자간별 들여짜기 값 목록
415
초판 1쇄 인쇄 … 2015년
8월 5일 발행…2015년 8월 12일
지은이 … 심우진 편집 …심우진,
조현나 디자인 … 심우진 교정 …이은비
펴낸이 … 심우진 펴낸곳 … 도서출판 주소 … 서울
물고기 출판 등록 … 2012년 1월 4일, 제 2013‒000067호
마포구 독막로 33-1, 4층
이메일 … one@simwujin.com 전화 … 02‒336‒6909 팩스 … 02‒6081‒3000 조판 보기 활자 … SM3신명조03std.otf,
가변 윤명조320std.otf 031‒955‒3636 배본 … 북새통 02‒338‒7270 표지 용지 … 한국제지 아르떼 내추럴 화이트 210g/m² 본문 용지 … 전주페이퍼 그린라이트 70g/m² 인쇄 … 상지사피앤비
이 책의 전부·일부 내용을 재사용하려면 저작권자와 도서출판 물고기의 사전 서면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잘못된 책은 구입하신 곳에서 바꿔드립니다. ⓒ 2015,
Sim Wu-jin
ISBN 979‒11‒950404‒2‒1 13650
̶ 28000 : W
이 도서의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목록(CIP)은 서지정보유통지원시스템 홈페이지(http://seoji.nl.go.kr)와 국가자료공동목록시스템(http://www.nl.go.kr/kolisnet)에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CIP제어번호: CIP2015017925)
온라인에, 이 책 내용의 약 90%를 무료 공개 버전으로 만들어 올려놓았다. 책이 없어도 웹·모바일에서 각종 표를 볼 수 있고, 인디자인 초보자도 원본 파일을 내려받아 설정 방법을 살필 수 있다. 또한, 『글줄당 문자 수별 조판 보기』(PDF 전자책)를 내려받거나,
goo.gl/WSkr9N
어도비 인디자인에서의 본문 조판 방법을 설명한 동영상도 볼 수 있다.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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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자 크기가 크 면 성긴 그리드 가 형성되고 작 으면 촘촘한 그 리드가 형성되 어 활자뿐 아니 라 사진, 표 등
활자 크기가 크면 성긴 그 리드가 형성 되고 작으면 촘촘한 그리
「 활자조판인쇄술」이란、활자를 다 루는 기 술이자 예 술이다。
원고의 뜻 과 취 지를 정 확히 이 해하고 구 현하는 문 리적 기 술이자
활자의 크 기와 비 율을 따 지는 수 리적 기 술이다。
또한、판면의 질 량을 판 가름 짓 는 물 리적 기 술이자
읽기와 보 기를 유 도하는 심 리적 기 술이며
문화를 드 러내고 만 드는 전 통적이면서도 현 대적인 예 술이다。
그러나、어려워서 쉽 게 익 히지 못 했던 기 술이자
바빠서 익 힐 엄 두도 못 내 던 기 술이며
익히고 싶 어도 마 땅한 책 이 없 어서 못 익 혔던 기 술이다。
활자 크기가 크면 성긴 그 리드가 형성 되고 작으면 촘촘한 그리
값 28,000 원
13650
ISBN 979‒11‒9504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