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ume No.185]
February 2018 | STL GLOBAL CO., LTD | TEL. +82-2-776-0840 | WWW.STLKOREA.COM
STL MARKET REPORT Weekly Focus No.185 Updated February 6, 2018 The STL Market Report covers major issues affecting the world S&P market and provides an outlook for the market developments. The report provides a detailed analysis of key developments impacting S&P market trends.
Contents Market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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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 Tr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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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k Carr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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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C Sales Report Tan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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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nker & Container Sales Report Demol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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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Indica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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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ful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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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ct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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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자료는 각종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내, 외신 자료와 언론보도를 종합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법적책임 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Ⅰ. MARKET OVERVIEW 1. 신조선 시장동향 STX 조선해양은 그리스 판테온사로부터 50,000 dwt MR 탱커 옵션분 두 척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9 월 계약했던 이 선주사는 이미 계약한 선박 4 척(MR 급 탱커)에 추가하여 옵션 2 척 계약을 발효했다. 동 선박은 진해조선소에서 건조해 내년 3 분기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로써 STX 조선은 4 일 현재 19 척(옵션 2 척 포함)의 수주 잔량이 있어 내년 3 분기까지 생산할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SK 해운이 중국 다롄조선(DSIC)에 초대형광석운반선(VLOC) 2 척을 발주하였다. 이들 선박은 2021 년부터 인도될 예정이며, 정확한 계약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 두 척은 브라질 발레社와 장기운송계약에 투입된다.
2. 벌크선 시장동향 지난 금요일 전주대비 124p 가 하락한 1095p 를 기록하였다. 1 월초에 비해 거의 20%가량 하락한 수준이다. 벌크선 중고선가는 대부분의 셀러들이 운임이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와 함께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있는데 최근 연한을 15 년 이하로 변경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1990 년대 건조선에 비해 2000~2002 년 건조선(선령 16~18 년)에 대해 프리미엄이 붙는 것으로 파악된다. 만약 선박수입 선령이 15 년 이하로 변경된다면 이러한 프리미엄은 2003~2005 년 건조선으로 이동하여 선가를 올릴 것이다. 지난주 레포트된 "CORONA FRONTIER"(88,129 DWT, BLT 2000 IMABARI)의 경우 중국바이어에게 1,150 만달러에 매각된 것으로 파악했으나 일각에서는 1300 만 달러로 매우 높은 가격을 받았다는 소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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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크선을 사들이는 것을 봐왔다. 현재 중국은 파나막스 벌크선 수입시 선령을 18 년 이하로 제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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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되고 있다. 지난 몇 달간 상당수 중국선주들이 프리미엄을 주면서까지 선령 17~18 년정도의 빈티지
Ⅰ. MARKET OVERVIEW
3. 탱커선 시장동향 VLCC 용선료는 바닥에서 오르락내리락하는 수준이고 MR 탱커선 용선시장도 마찬가지로 어려운 상황이다. 북반구 주요 정제시설들이 겨울철 유지보수에 돌입하는 등 계절적 요인으로 원유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 제기되면서 탱커선 용선시장이 더욱 둔화되고 있다. 중고선시장도 모던탱커선 거래는 거의 없고, 빈티지 제품운반선 몇 척이 매각되었다. 중국의 춘절연휴가 다가오면서 중고선거래시장은 더욱 둔화될 것으로 보여진다.
4. 해체선 시장동향 해체선시장은 상당히 조용한 한주였다. 한번에 많은 선박이 해체선시장에 오픈되면서 선가하락압박이 작용하고 있다.
570 달러에 매각된 것이다. 방글라데시해체선 시장에서는 최근 대형 탱커선 몇 척이 거래된 이래로 수요가 크지않으나 거래는 이어지고 있다. 핸디막스 “AKIJ GLORY”이 LDT 당 430 달러에 방글라데시로 매각되었다. 아프라막스 탱커선 AFRICAN LEADER (14,830 LDT, BLT 1990)등의 대형 탱커선이 FUJAIRAH/SINGAPORE 에서 인도하는 조건으로 매각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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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에 띄는 성약은 LPG 탱커선 EVERRICH 8(LDT 16.430, BLT 1990, GREEN RECYCLING)이 LDT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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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공화국의 날 연휴와 불안정한 철강재 가격 영향으로 인도해체선 시장은 약세를 보였다. 인도에서
Ⅱ. ISSUE & TREND 1. 해운 경쟁력 복원 기구` 해양진흥공사 설립위원회’ 출범 한국 해운을 다시 일으키기 위한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설립위원회가 출범했다. 5 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해양진흥공사 설립위원회는 강준석 해수부 차관이 위원장을 맡고, 정부 측 인사와 민간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위원들에 대한 위촉식도 이날 열렸다. 정부 측 위원으로 기획재정부, 해수부, 금융위원회 담당 국장이 참여한다. 민간 위원으로는 정우영 법무법인 광장 대표변호사, 이기환 한국해양대학교 해운경영학부 교수, 이환구 한국해운연합(KSP) 간사 등이 위촉됐다. 김영춘 해수부 장관은 이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차질 없는 해양진흥공사 설립 추진 등을 당부했다. 강 차관은 위촉식이 끝난 뒤 제 1 차 설립위원회를 열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해양진흥공사는 한진해운 파산 사태로 해운 변방으로 밀려난 한국의 해운 경쟁력을 복원하기 위해 세워질 예정이다. 설립된 뒤 해운업체의 배를 시장 가격에 사준 뒤 저렴한 가격에 빌려주거나, 선박 건조
발틱해운거래소는 3 월 1 일부터 드라이시황 지표인 벌크선운임지수(BDI)를 산출하는 기초 데이터에서 핸디사이즈 시황을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핸디사이즈는 항로가 다방면에 걸쳐 있어 평균 용선료로 실제를 나타내는 것이 어려운 것을 고려해 제외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발틱해운거래소는 1985 년 BDI 의 전신인 발틱화물지수(BFI)의 배포를 시작했다. 1985 년 1 월 4 일의 시황을 1000 으로 하고 매일 영업일의 영국시간 13 시에 갱신하고 있다. BDI 산출의 기초가 되는 용선료 데이터는 종전에는 케이프사이즈 40%, 파나막스 25%, 수프라막스 25%, 핸디사이즈 10%의 비율로 반영해 왔으나 3 월 1 일부터 핸디사이즈를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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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발틱해운거래소, 핸디사이즈 시황 BDI 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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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금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Ⅱ. ISSUE & TREND 새로운 비율은 케이프사이즈 40%, 파나막스 30%, 수프라막스 30%. 발틱해운거래소는 핸디사이즈를 제외해도 BDI 에 통계상의 변화는 없다고 한다. 발틱해운거래소는 핸디사이즈 지표의 배포는 계속할 방침이다. 작년 11 월에는 새로운 핸디사이즈 지표로서 이마바리 조선의 38 형을 기준으로 한 7 항로 용선료 지표를 설정했다. 발틱해운거래소의 마크 잭슨 CEO 는 BDI 의 구성은 시황 변화에 따라 오랜 세월에 걸쳐 수정을 거듭해 왔다. BDI 가 건화물선 시장의 글로벌한 트레이딩 패턴을 널리 반영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수정의 의의를 강조했다. 발틱해운거래소는 1744 년 런던에서 설립됐다. 2016 년 가을 싱가포르 증권거래소가 인수하고 아시아에서 선물 거래를 비롯한 사업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3. EEA, ‘온실가스 감축’ 항공∙해운업계 혁신은 필수 유럽환경청(EEA)이 항공과 해운 산업이 유럽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2017 TERM 보고서를 지난달 31 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EEA 가 2000 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는 TERM(Transport and Environment Reporting Mechanism) 보고서로, EEA 는 28 개 회원국의 최신 데이터를 활용해 유럽
매년 특정 이슈를 다루는 TERM 보고서의 이번 주제는 항공과 해운이다. EEA 는 보고서를 통해 무역의 세계화와 경제성장, 인구 및 소득 증가로 인해 화물과 여객 수송부문의 수요가 유럽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증가하고 있다며, 수송부문의 환경영향을 감소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수준의 혁신과 소비자행동의 변화, 친환경 기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연료효율을 개선해 탄소배출을 줄이는 방법으로는 2050 년 온실가스 배출 60% 감축이라는 EU 위원회의 목표를 달성하기에 역부족이라는 설명이다. 보고서에 의하면 국제 항공 및 해상 교통이 유럽의 온실가스 배출에 미치는 영향은 각각 13.3%와 12.8%로 상당하다. 특히 항공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1990 년 이래 2 배 이상 증가했으며, 지난 4 년 동안 매년 평균 2%에 가까운 증가세로 배출량이 늘고 있다. 해상운송의 경우에는 지난 2007~2008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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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부문의 장·단기 환경영향을 평가한다.
Ⅱ. ISSUE & TREND 유럽경제위기 이후 최근 배출량 감소 추세에 있지만, 1990 년 대비 22%만큼 배출량이 증가해 항공부문에 뒤이어 두 번째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이러한 추세대로라면 2030 년과 2050 년 EU 의 수송부문 배출량이 1990 년 대비 각각 13%와 15%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항공과 해운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비단 온실가스 배출에 제한되지 않는다. 비행과 항만 운영에서 발생하는 소음공해, 토지사용과 자연서식지 보존 문제, 공항 및 항구 인프라 구축으로 수질오염, 폐기물 발생 등 여타 환경에 미치는 피해도 무시할 수 없다. 이에 보고서는 지속가능한 항공∙해운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재정적 측면(투자, 재생에너지 및 친환경기술의 비용, 연료보조금 및 세금 제도), 지식필요의 측면(투명하고 접근이 용이한 데이터, 대체연료의 정보, 운영방식 전환에 따른 혜택정보), 이익관계자 측면(기존 운송체계 및 인프라 교체에 대한 저항)의 세 측면에서 변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4. 막 오른 세계 ‘무인선박’ 경쟁 내년 120teu 급 무인선 첫 운항, 유럽· 亞 시장선점 경쟁 가속화
컨테이너선 ‘야라 비르켈란’호가 시범운항을 앞두고 있다. 영국 롤스로이스, 덴마크 머스크라인 등 유럽을 필두로 하여 중국과 일본에서도 무인 화물선 시장선점을 위한 기술개발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규제와 안전, 선원 일자리 문제 등 무인선을 둘러싼 문제제기도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IMO 는 올해 무인선을 중요 의제로 상정했다. 각국과 주요 기업들의 무인선 기술 개발동향과 이슈를 점검했다. 선원이 승선하지 않아도 완전자율 운항하는 무인선(unmanned ship)이 조만간 현실화될 전망이다. 스마트선박(smart ship)을 뛰어넘어 자율운항선박(autonomous ship)이라고 불리는 무인선에 대한 각국의 개발 경쟁이 지난해부터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영국, 노르웨이, 덴마크 등 유럽에서는 이미 다양한 상업용 무인 화물선 연구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기반기술을 적용한 시범운항을 목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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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선박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당장 내년에 노르웨이에서 세계 첫 무인 화물선인 120teu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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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안전·선원 일자리·보험 등 논란, IMO 올해 무인선 의제로 상정
Ⅱ. ISSUE & TREND 두고 있는 상황이다. 무인기술이 상선보다 먼저 적용된 곳은 군용선박이다. 미국에서 지난 2016 년 무인전투 잠수함 ‘씨헌터’를 선보인 바 있다. 노르웨이의 120teu 급 ‘야라 비르켈란’호가 내년에 시범운항을 진행할 예정이며, 영국의 롤스로이스는 2020 년 첫 무인선을 연안해역에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세계 최대 선사 머스크라인은 지난해 육상에서 원격조종하는 예인선을 테스트한 바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NYK 가 내년에 북미노선에 무인 컨테이너선을 시범운항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유럽에서는 노르웨이와 핀란드를 중심으로 무인선의 테스트베드를 위한 4 곳의 해역이 지정됐다. 상업용 무인 화물선의 개발은 현재 유럽 국가들이 선도하고 있다. EU 는 해운업이 물동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지만 환경의 리스크가 높아지고 미래 해기인력의 감소라는 도전에 직면해있다고 보고 이에 대한 솔루션으로 무인선 개발에 관심을 보이고 투자해왔다. 특히 자율운항선박은 안전성을 갖추고 선박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비용효율적인 해상운송모드일 뿐 아니라 육상기반 원격조종을 통해 선원들의 사회적인 참여를 높일 것으로도 기대했다. EU 는 지난 2012 년부터 2015 년까지 무인선 연구개발 프로젝트인 ‘무닌(Maritime Unmanned Navigation through Intelligence in Networks, MUNIN)’을 진행했다. EC(유럽위원회)에서 공동펀드를 맡고, Fraunhofer, MARINETEK, APTOMAR, UCC, MARORKKA 등의 회사들이 참여했다. 연구결과
구축을 목표로 ABB, 카고텍, 에릭슨, 롤스로이스, 바르질라, 핀란드해운협회 및 핀란드펀딩기관 등 다양한 기관과 업계가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핀란드의 무인선 테스트베드에서 시범운항을 진행할 예정으로 있다. 무인선 장점은 ‘안전성’과 ‘경제성’ 꼽혀 법적· 제도적 과제 산적, IMO 올해 의제 상정 무인선은 선박의 완전 자동화 기능으로 선원이 승선하지 않아도 장시간 자율운항할 수 있는 선박이다. 이에 따른 무인선의 최대 장점으로는 ‘안전성’과 ‘경제성’이 꼽힌다. 전 세계 해양사고의 대부분이 인적과실에 의해 발생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알리안즈(Allianz)가 지난 2012 년 발표한 보고서에도 해상사고의 75-96%가 휴먼에러(human error)이며 피해규모는 약 16 억달러로 나타났다. 그러나 무인선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대응 매뉴얼과 판단을 통해 사고에 신속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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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Sea’로 명명된 자율운항선박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오는 2019 년까지 무인선 해상교통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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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선은 기존 선박보다 충돌 및 침몰 시나리오에서 낮은 리스크를 보였다. 2016 년부터는 발틱해에서는
Ⅱ. ISSUE & TREND 대응하며 잠재적인 해상사고를 저감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적 공격도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이다. 무인선은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선원의 인건비 및 간접비 절감으로 선사들의 운영비를 줄이고 비용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국선급에 따르면, 3,000teu 급 자율운항 컨선 기준으로 선가는 현재보다 1.5 배 비싸지만 운영비는 10~20% 가량 절감할 것으로 분석된다. 동급 선박에 기존 인력이 20 명 승선했다면 자율운항선박에는 4 명까지 줄일 수 있어 인건비가 10 억원 가량 감소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초기단계에 들어선 무인선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기술 외에도 다양한 법적·제도적 장벽들을 넘어야 한다. 현재 IMO 의 SOLAS 규제에는 선원이 승선하지 않은 선박의 국제항해를 금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조항의 수정이 요구되고 있으며, 선장과 선원의 법적권리와 의무에 관한 제도적 복잡성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무인선의 안전문제와 더불어 선원의 일자리 상실에 대한 불안감과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글로벌로펌 ‘클라이드앤코(Clyde&Co)’의 보고서에 따르면, 무인선은 법적문제와 더불어 해상보험, 운송계약 등 기존 시장 구조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적절한 대응이 요구된다. 이에 IMO 에서는 올해 주요 의제로 무인선을 상정하고 관련업계와 무인선에 대한 안전과 규제, 선원, 보험, 사이버 보안 등에 관한 글로벌 논의를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IMO 는 올해 5 월 열리는 99 차 MSC 회의를 시작으로 무인선의
노르웨이 ‘야라 비르켈란’호 내년 세계 최초 무인선 ‘주목’ 120teu 급, 전기배터리, 연간 운항비 최대 90% 감소 기대 노르웨이의 ‘야라 비르켈란(Yara Birkeland)’ 프로젝트가 세계 최초의 자율운항 무인선으로 해운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내년 초 노르웨이 해역에서 시범운항에 들어갈 예정인 120teu 급 무인선 ‘야라 비르켈란’호는
노르웨이
비료회사
‘야라
인터내셔날(Yara
International)’과
선박자동화시스템
개발업체인 ‘콩스버그 Kongsberg’가 공동개발했다. 야라 비르켈란호는 120teu 급 피더컨테이너 선박으로 총톤수 3,200 톤, 총길이 79.5 미터, 흘수 5 미터이다. 설계는 노르웨이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회사인 ‘Marin Teknikk’가 맡았으며 선박명은 야라 설립자 ‘크리스천 비르켈란(Kristian Birkeland)’의 이름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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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Ⅱ. ISSUE & TREND 야라 비르켈란호는 노르웨이 남부 포르스그룬 Porsgrunn 비료공장에서 비료를 싣고 브레빅(Brevik) 및 라르빅 Larvik 항까지 2 개의 연안항로를 운항하게 된다. 거리는 브레빅항까지가 약 7 해리, 라르빅항까지가 약 30 해리다. VTS 시스템은 브레빅항과 연계된다. 해상운송을 통해 기존 4 만대 가량의 트럭운행을 줄이게 되면서 NOx 와 CO2 배출량이 상당부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내년 노르웨이 호르텐 Horten 의 테스트베드에서 진행되는 시범운항에는 소수의 선원과 선장이 승선할 예정이며 육지에서의 원격조정을 테스트하게 된다. 2020 년에는 사람이 개입하지 않고 스스로 움직이는 완전한 자율운항시스템으로 운항한다는 계획이다. 자율운항을 위해 센서와 레이더, 라이더, 이미지 시스템,
적외선
카메라,
위성항법장치
GAP
등이
구축됐으며
통신망은
해상광대역과
인말새트 Inmarsat 의 가상사설망을 갖추었다. 상하역은 전기 크레인 및 장비를 통해 자동화된다. 밸러스트 탱크를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배터리 팩을 영구적인 밸러스트로서 사용하게 된다. 또한 자동화된 계선 시스템으로 사람의 개입 없이 접안 및 이안이 진행된다. 선박의 응급상황을 비롯한 컨디션 모니터링, 운항 모니터링, 결정지원, 환경감시 등 안전관리는 3 개의 육상센터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야라 비르켈란호는 전기 배터리로 운항되는 친환경 선박으로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야라 비르켈란호의 개발 및 건조비용은 2,500 만달러로 기존 동급 컨선의 3 배에 달한다. 그러나 연료비와 선원 인건비가 들지 않아 연간 운항비용을 최대 90%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야라 프로젝트 관계자는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무인선에 관한 법률과 제도가 만들어지면 긴 항로에 투입할 수 있는 대형선박을 건조할 계획”이라며 “무인선은 비용절감이 달성될 경우 과잉 선복량과 운임하락으로 고통받아온 해운업계의 구명줄이 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무인선이 선원에 미치는 영향은 자율운항 화물트럭으로 발생한 운전수 일자리 감소보다는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보았다. 이 관계자는 “지난 수십년간 해운에서 인력의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줄어들었다. 1 만 teu 이상 대부분의 선박에서는 이미 선원이 30 명 혹은 그 이하가 탑승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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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러스터 thruster 를 갖추고 평균 6 노트, 최대 10 노트의 속도를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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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배터리는 최대 시간당 9 메가와트이며, 2 개의 방위각 프로펠러 팟 pods 과 2 개의 터널
Ⅱ. ISSUE & TREND 말했다. 한편 올초 해상보험업체인 GARD 는 무인선 야라 비르켈란호에 대한 해상보험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힌바 있다. 영국 롤스로이스 “무인선 2025-2030 년 상용화 실현” 머스크·구글 등 합작 프로젝트 AAWA 진행 무인선 개발의 개척자는 영국의 엔진제조업체 롤스로이스다. 동사는 2014 년 무인선 개발 사업에 뛰어든 이후 유럽의 ‘One Sea’ 프로젝트를 비롯하여 선박설계업체, 해상통신업체, 해운업체, 대학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전략적 협업관계로 R&D 센터를 구축하고 상업용 무인선박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미 자율운항 레디 ready 선박 프로젝트를 상당수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10 월에는 구글과 MOU 를 맺고 원격운항솔루션의 일환으로 증강현실 소프트웨어를 도입했다. 롤스로이스는 구글이 보유한 클라우드 머신러닝 엔진(Cloud Machine Learning Engine)을 이용해 무인선이 해상 운항 도중 만날 수 있는 물체를 탐지하고 식별할 수 있도록 AI 기반의 물체 분류 시스템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1 월에는 머스크와 협력하여 코펜하겐항에서 예인선에 대한 육상 원격조정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올해 동 선박의 완전무인화 운항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롤스로이스는 2015-2018 년 자율운항 선박기술을 개발하는 ‘AAWA(Advanced Autonomous Water borne Applications)’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무인선의 경제적·사회적· 법적 문제들에 대한 검토와
이와 함께 2016 년부터는 노르웨이 페리회사와 공동으로 Fjord1 프로젝트에 착수해 전기 동력의 자율운항 카페리(349 인승)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롤스로이스 측은 오는 2025-2030 년에 무인선의 상업운항이 실현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 로드맵에 따르면, 2020 년에는 노르웨이 피요르드에서 원격운항을, 2025 년 이후에는 연안해역에서, 2030 년 이후 원양에서, 2035 년에는 전면 자동운행선박을 도입한다는 목표다. 머스크라인, 작년 코펜하겐항 첫 원격조종 예인선 테스트 자율운항 시나리오 검토, ‘안전, 신뢰, 효율성’ 이 핵심 머스크라인은 지난해 세계 최초로 원격운항 예인선을 선보이면서 자율운항 무인선의 상업적 잠재력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다. 머스크는 롤스로이스와의 협력으로 2017 년 11 월 코펜하겐항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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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요건들을 갖추고 실제 인공지능과 스마트장비를 탑재한 선박을 건조하고 펀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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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반기술을 구축하는 1 단계 프로젝트는 이미 완료됐으며 2-3 단계에 진입해 무인선 상용화를 위한
Ⅱ. ISSUE & TREND 예인선 ‘Svitzer Hermod’호를 육상에서 원격운항하는 테스트를 실시했다. 선장 Rene 씨는 의자에 앉아 카메라와 조이스틱과 터치스크린을 활용해 선박을 조종하므로 마치 미국 SF 영화 <스타트랙>에 나온 배우와 같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머스크는 예인선을 시작으로 현재 각 물류운송사업부에서 자율운항기술에 대한 로드맵을 구축하고 무인선의 도입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머스크 측은 “무인선의 진보된 기술은 항만과 터미널에서부터 예인선과 컨테이너선에 이르기까지 물류 전 공급망에 걸쳐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이고 신뢰할만한 작업환경을 만든다”고 밝혔다. 머스크에 따르면, 무인선은 라이더, HD 카메라, 적외선 카메라, 브릿지 스크린과 같은 기술을 합쳐서 선박 환경을 둘러싼 데이터를 수집하고 해석할 수 있으며, 상황인식 시스템과 충돌방지 시스템으로 선원의 가시성을 높이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보았다. 그러나 머스크는 완전한 자율운항과 무인선 자체는 회사의 목표가 아니며 안전과 신뢰성, 운영의 효율성을 위한 단계별 기술개발에 더 관심을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동사는 앞으로 자율운항선박에 대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하기로 했으며, 관련 법률과 제도가 무인선 기술의 속도를 따라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 “2021 년 첫 무인화물선 건조 목표” 선급-HNA 얼라이언스 ‘UCSDA’ 출범, “스마트십에서 무인선으로”
무인화물선개발 얼라이언스 ‘UCSDA(Unmanned Cargo Ship Development Alliance)’를 만들고 향후 세계 무인 화물선 건조의 중심지가 된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HNA 그룹은 포춘지 선정 500 대 기업으로서 최근 조선, 해양엔지니어링, 벌크 트레이딩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있으며 싱가포르 기반 물류회사 CWT 의 인수를 앞두고 있다. 동 얼라이언스는 오는 2021 년 10 월 첫 무인 화물선을 건조한다는 계획 하에 무인선의 상업화기술 뿐 아니라 규제 스탠다드의 개발, 환경평가, 증명 및 검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얼라이언스에는 ABS, DNV GL, 선박연구개발기관 및 마린엔지니어링연구단체, 상해마린디젤엔진, 후동중화조선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선박의 통합자율결정, 자율운항항해, 상황인식, 원격조종 등을 연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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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뛰어들었다. 중국은 2017 년 6 월말 중국선급 CCS 과 HNA 기술물류그룹을 중심으로
10
중국은 오는 2021 년 첫 무인 화물선 건조를 목표로 관련 얼라이언스를 출범시키며 세계 무인선 경쟁에
Ⅱ. ISSUE & TREND 특히 중국 조선소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선박 트렌드에 대응하여 무인선 기술을 개발, 선점하고 여기에 조선인력과 가격 경쟁력 등의 이점을 더해 각국 선주들이 발주한 무인선을 대거 수주한다는 계획이다. 동 얼라이언스에는 자국 조선소로 후동중화조선이 참여하고 있다. 얼라이언스 관계자는 “무인선 개발에 대한 강한 드라이브와 함께 향후 몇 년 후에는 선박의 디자인과 건조과정에서 상당한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며 “중국은 무인선의 디자인, 엔지니어링, 건조를 위한 개발을 단계별로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스마트선박이 무인선 개발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았다. 중국 첫 스마트선박인 ‘Great Intellige nce’호는 3 만 8,800dwt 급 벌크선으로 AI 항해시스템과 ‘셀프러닝(self-learning)’시스템을 갖추었으며 향후 시노트랜스십핑이 운항하는 중국과 호주, 동남아시아 간 석탄 및 소금 운송에 투입될 예정으로 전해졌다. 일본, 2025 년 자율운항선박 250 척 운항 목표 NYK, 내년 북미노선 무인 컨선 시범운항 일본에서는 NYK, MOL, 재팬마린유나이티드 등 자국 선사들과 조선소들이 대거 참여한 자율운항 컨테이너선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025 년까지 무인 컨테이너선의 운항을 실현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인공지능을 사용하여 안전하고 연료효율적인 항로를 운항할 뿐 아니라 고장 등 다른 문제들을 예측하여 항해사고를 감소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NYK 는 2019 년에 태평양 해역에서 무인 컨테이너선의 첫 시범운항에 들어갈 계획이다. NYK 는 이를 위해 일본 내 레이더생산업체, 통신설비생산업체 등과 협력을 진행 중이다. 무인 컨선은 예비선원과 함께 일본에서 북미까지 원격조정으로 운항될 예정이며 규모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콩스버그 마리타임, 오프쇼어 무인선도 개발 네덜란드 20 여개 산학연 연구 컨소시엄 출범 오프쇼어 분야에서도 무인선 개발연구가 시작되고 있다.
Ⅱ . ISSUE & TREND | PAGE No.
관리감독을 맡게 하며 최종적으로는 완전 무인선으로 서비스한다는 목표다. 자율운항선박은
11
총 250 척의 자율운항선박(self-navigations ship)을 건조하여 초기에는 소수의 선원을 탑승시켜
Ⅱ. ISSUE & TREND 영국의 ‘M Subs Ltd’의 자회사인 ‘Automated Ships’는 지난해 노르웨이 콩스버그 마리타임과 협약을 맺고, 세계 최초의 무인 오프쇼어 소형선박을 건조할 계획임을 발표했다. ‘Hronn’ 프로젝트로 명명된 동 사업에서는 올해 선박이 인도되어 향후 오프쇼어 에너지, 수로학, 수산양식업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초기에는 육상 파일럿에서 원격으로 운영되고, 필요한 알고리즘이 개발된 후 완전 무인화된다는 계획이다. 또 다른 오프쇼어 서비스 회사인 ‘BOURBON’은 지난해 7 월 역시 콩스버그 마리타임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무인 오프쇼어 연구개발을 진행하기로 했다. 네덜란드에서는 지난해말 20 여개의 해운관련 산학연정 파트너들이 참여하는 무인선박 연구 컨소시엄이 출범했다. 앞으로 2 년간 JIP(Joint Industry Project)를 통해 무인선박의 기술적 가능성을 연구하고 입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동 컨소시엄은 해운환경에서 안전한 항행을 위해 필요한 요소를 검토하고 현존기술로 육상에서 선박의 수리가 가능한지 여부 등을 테스트하게 된다. 우리나라 ‘2019-2025 스마트 자율운항선박 개발사업’ 해수부-산자부 4 단계 자율운항선박 목표 우리나라도 상업용 무인 화물선 개발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2019-2025 스마트 자율운항선박 개발사업’을 준비 중이다. 소형 무인선으로는 지난해 11 월 해양조사선 ‘아라온Ⅱ’호가 시연됐으나 대형 화물선의 자율운항기술 개발은 이제 막 첫 발을 뗀 셈이다.
세웠다. 총 5 단계의 무인선 발전단계 중 2025 년에는 소수(약 4 명)의 선원이 탑승하여 이상상황을 확인하는 4 단계 개발로 추진되고, 2035 년에는 선원이 없는 완전무인화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오는 2 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하고 동 사업이 통과되면 내년에 본격적인 기술개발에 들어가게 된다”면서 “자율운항선박으로 인한 항만의 변화와 더불어 선원이나 선주의 책임소재 등 제도적인 문제 해결도 포함하는 R&D 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먼 미래로 보았던 무인선 시대가 거스르기 힘든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안전과 경제성에 대한 긍정적인 잠재력과 더불어 무인선이 풀어가야 할 법적·제도적 이슈들에 대한 논의가 올해부터 본격화된다. 무인선이 침체된 해운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을 지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Ⅱ . ISSUE & TREND | PAGE No.
4 차년도는 기술개발을, 5 차년도는 건조 및 센터 구축, 6 차년도에는 실제 운영에 들어간다는 큰 방향을
12
정부는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작하고 본격적인 기술개발은 내년부터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1-
Ⅲ. BULK CARRIER (❖선령 5 년기준, Million USD, 증감율 : 전년도 대비,%)
연평균 선가 Capesize 180K Panamax 76K Supramax 56K Handysize 32K
2014
2015
2016
2017
2018
46.80 28.81% 24.40 13.27% 24.50 14.84% 19.40 9.04%
32.08 -31.45% 17.04 -30.16% 15.67 -36.04% 12.96 -33.20%
24.06 -24.99% 13.67 -19.80% 13.02 -16.91% 9.94 -23.32%
31.63 31.43% 17.71 29.57% 16.33 25.44% 13.79 38.78%
33.00 4.35%
18.50 4.47%
17.50 7.14%
14.00 1.51%
BC 연평균 선가 - 선령 5 년 기준 (❖선령 5 년기준, Million USD) 50
45
40
13
30
25
20
15
10
5
2014
2015
2016
2017
2018
CAPE
46.80
32.08
24.06
31.63
33.00
PMAX
24.40
17.04
13.67
17.71
18.50
SMAX
24.50
15.67
13.02
16.33
17.50
HANDY
19.40
12.96
9.94
13.79
14.00
Ⅲ . BULK CARRIER | PAGE No.
선가(Mill USD
35
Ⅲ. BULK CARRIER 1월
2월
선가
33.00
33.00
33.0
전월대비
0.0%
0.0%
-
전년대비
34.7%
32.0%
4.3%
선가
18.50
18.50
18.5
전월대비
0.0%
0.0%
-
전년대비
27.6%
19.4%
4.5%
선가
17.50
17.50
17.5
전월대비
0.0%
0.0%
-
전년대비
20.7%
16.7%
7.1%
선가
14.00
14.00
14.0
전월대비
0.0%
0.0%
-
전년대비
7.7%
3.7%
1.5%
CAPE
24.50
25.00
30.00
33.50
33.50
33.50
31.6
PMAX
14.50
15.50
17.50
18.50
18.50
18.00
17.7
SMAX
14.50
15.00
16.00
17.00
17.00
16.50
16.3
HANDY
13.00
13.50
13.50
14.00
14.00
14.00
13.8
구분
CAPE 180K
PMAX 76k
2018 SMAX 56k
HNDY 32k
2017
3월
4월
5월
6월
평균
36
34
Mill USD
32 2018
30 28
2017
26 24
'17년 평균
22 20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Ⅲ . BULK CARRIER | PAGE No.
14
Cape
Ⅲ. BULK CARRIER
Mill USD
Panamax 20 19 18 17 16 15 14 13 12 11 10
2018 2017 '17년 평균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0 19 18 17 16 15 14 13 12 11 10
2018 2017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5
'17년 평균
12월
Mill USD
Handy 18 17 16 15 14 13 12 11 10 9 8
2018 2017 '17년 평균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Ⅲ . BULK CARRIER | PAGE No.
Mill USD
Supramax
Ⅲ. BULK CARRIER Ⅲ-1. Bulk Carrier Sales Report DWT
BLT
YARD
M/E
BC
AQUABEAUTY
171,014
2003
JAPAN
BC
CERTOUX
169,159
2000
BC
BW ACORN
82,300
2010
GEAR
PRICE
REMARKS
B&W
14.25
Greek buyer (Bright Navigation)
KOREA
B&W
11
Greek buyers (Cyprus Sealines)
JAPAN
B&W
19.2
undisclosed buyer Greek buyer (Navios Shipmanagement) S14-TC till May/Nov at USD 9,375 pd S7- TC till Mar/ Aug at USD 9,844 pd
BC
SEAS 14
74,477
2006
CHINA
B&W
11
BC
SEAS 7
74,475
2006
CHINA
B&W
11
BC
JULIAN
73,613
2003
CHINA
B&W
9.3
Chinese buyer
BC
NORD MARU
55,745
2006
JAPAN
B&W
C 4x30t
11.7
Undisclosed buyer
BC
LAMINIA
53,531
2001
JAPAN
B&W
C 4x30.5t
9
Undisclosed buyer
BC
CALIX
46,644
2000
JAPAN
B&W
C 4X30t
8
Undisclosed buyer
BC
GLEAMING OASIS
37,426
2007
JAPAN
MITSU
C 4x36t
9.5
Greek buyer
BC
ATLANTIC TREASURE
33,401
2008
JAPAN
MITSU
C 4x30t
10.25
BC
IKAN JEBUH
33,145
2011
JAPAN
MITSU
C 4x30.5t
12.5
BC
APUANA D
31,962
1998
JAPAN
MITSU
C 4x30t
4.6
BC
ORIENT SUNRISE
28,513
2001
JAPAN
MITSU
C 4x30t
5.65
Greek buyer, 3 generators, open hatch Greek buyer, Log fitted Italian buyer (Vittorio Bogazzi & Figli SpA) Chinese buyer
16
VESSEL
Ⅲ . BULK CARRIER | PAGE No.
TYP E
Ⅳ. TANKER (❖선령 5 년기준, Million USD, 증감율 : 전년도 대비,%)
구분 VLCC 310K Suezmax 160K Aframax 105K MR 47K Chemical Tanker IMO II 13K
2014
2015
2016
2017
2018
74.10 32% 50.80 27% 38.70 33% 26.90 2% 13.00 9%
80.80 9% 59.60 17% 45.60 18% 27.70 3% 12.60 -3%
67.75 -16% 48.67 -18% 35.92 -21% 24.83 -10% 13.92 10%
63.08 -7% 41.29 -15% 30.29 -16% 23.79 -4.2% 12.42 -10.8%
63.50 .7% 42.00 1.7% 32.00 5.6% 25.00 5.1% 12.88 3.7%
TANKER 연평균 선가 - 선령 5 년 기준 ❖선령 5 년기준, Million USD, 증감율 : %)
90 80
60 50
17
40 30
20 10
2014
2015
2016
2017
2018
VLCC
74.10
80.80
67.75
63.08
63.50
SUEZ
50.80
59.60
48.67
41.29
42.00
AFRA
38.70
45.60
35.92
30.29
32.00
MR
26.90
27.70
24.83
23.79
25.00
Ⅳ . TANKER | PAGE No.
선가(Mill USD
70
Ⅳ. TANKER 구분
VLCC 310K
SUEZ 160K
2018
AFRA 105K
MR 47K
CHEM IMO2 13K
1월
2월
선가
64.00
63.00
63.5
전월대비
0.0%
-1.6%
-
전년대비
3.2%
1.6%
0.7%
선가
42.00
42.00
42.0
전월대비
-2.3%
0.0%
-
전년대비
2.4%
2.4%
1.7%
선가
32.00
32.00
32.0
전월대비
0.0%
0.0%
-
전년대비
6.7%
6.7%
5.6%
선가
25.00
25.00
25.0
전월대비
0.0%
0.0%
-
전년대비
11.1%
11.1%
5.1%
선가
13.00
12.75
12.9
전월대비
0.0%
-1.9%
-
전년대비
6.1%
6.3%
3.7%
62.00 41.00 30.00 22.50 12.25
62.00 41.00 30.00 22.50 12.00
VLCC SUEZ AFRA MR CHEM
2017
3월
4월
62.00 40.00 28.50 22.50 12.75
62.00 42.00 30.00 24.00 12.50
5월
65.00 42.50 31.00 25.00 12.75
6월
65.00 44.00 31.00 25.00 12.50
평균
63.1 41.3 30.3 23.8 12.4
VLCC-310K
18
64 62 60
2018
58 56
2017
54 '17년 평균
52 50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Ⅳ . TANKER | PAGE No.
Mill USD
66
Ⅳ. TANKER
Mill USD
SUEZMAX-160K 46 44 42 40 38 36 34 32 30
2018 2017 '17년 평균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Mill USD
AFRAMAX-105K 33 32 31 30
2018
29 28 27
2017
26 25
'17년 평균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MR-47K
Mill USD
25 24
2018
23 22
2017
21 20
'17년 평균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Ⅳ . TANKER | PAGE No.
19
26
Ⅳ. TANKER Ⅳ-1. Tanker Sales Reported 1) TANKER TYPE
VESSEL
DWT
BLT
YARD
M/E
OIL/CH EM
SEAWAYS ALCMAR
46,248
2004
KOREA
B&W
OIL/CH EM
GREEN RAY (stst)
19,940
2003
JAPAN
B&W
OIL/CH EM
CRANE JUPITER (stst)
8,557
2002
JAPAN
LPG
EVERRICH 10
48,894
1995
JAPAN
IMO
PRICE
REMARKS
10.65
undisclosed buyer
2&3
10.7
Indonesian buyer (Waruna Nusa Sentana PT)
B&W
2&3
6.5
undisclosed buyer
MITS U
LPG
18
Indian buyer
2) CONTAINER, REEFER, ETC TYPE
VESSEL
DWT
BLT
YARD
M/E
CAPA
UNIT
PRICE
REMARKS
CONT
HERMES
34500
2006
GERMAN Y
B&W
2510
TEU
-
CONT
DOROTHY TRADER
16478
2002
SINGAPO RE
B&W
1078
TEU
-
CONT
ASIATIC JADE
12303
2005
TURKEY
B&W
1155
TEU
7.5
CONT
IS CHINA
20956
2008
JAPAN
B&W
1708
TEU
10.5
Greek buyer
CONT
CMA CGM L'ETOILE
33722
2005
KOREA
SULZ
2556
TEU
-
Greek buyer (Costamare Shipping)
MPP
DENEB
27415
2006
CHINA
MITS U
1360
TEU
7.0
Chinese buyer
Ⅳ . TANKER | PAGE No.
20
French buyer (Africa Express Line) Greek buyer (Merman Maritime) Vietnamese buyer (Hai An Shipping )
Ⅴ. DEMOLITION 1) 선가 해체선가
2016 평균
(US$/LDT)
2017 평균
2017 년
2018 평균
2018 년 2 월
2월
증감율
증감율
증감율
증감율
증감율
(전년대비)
(전년대비)
(전년대비)
(전월대비)
(전년대비)
TANKER
265.63
-22.1%
365.21
37.5%
442.50
21.2%
320.00
442.50
0.0%
38.3%
BC
267.71
-20.5%
370.83
38.5%
470.00
26.7%
322.50
470.00
0.0%
45.7%
❖기준 : 인도해체선시장(USD/LDT), 증감율 (전년대비)
BC
TANKER
500
450
300
250
Ⅴ. DEMOLITION| PAGE No.
350
21
400
Ⅴ. DEMOLITION 2) 해체선누적현황 해체선
2017 년
2017 년
2018 년 누적
총량
누적율
Million DWT
No.
Million DWT
(전년대비)
TANKER
11.47
113
1.69
14.7%
BC
11.74
292
0.69
5.8%
2018 년 1 월
1월 누적율
증감율
증감율
(전년대비)
Million DWT
No.
Million DWT
(전년대비)
23
20.4%
0.36
3
1.69
365.6%
23
666.7%
11
3.8%
1.11
21
0.69
-38.2%
11
-47.6%
No.
No.
(전년대비)
Ⅴ. DEMOLITION| PAGE No.
22
3) 해체선총량 (MILLION DWT)
Ⅴ. DEMOLITION
VESSEL
DWT
LDT
BLT
YARD
M/E
PRICE
REMARKS
BC
AKIJ GLORY
42,605
7339
1985
JAPAN
B&W
430
BANGLADESH
CON T
KAPITAN SERGIEVSKIY
5,720
4215
1981
RUSSIA
B&W
440
BANGLADESH
LPG
EVERRICH 8 (lpg)
49,701
16430
1990
JAPAN
B&W
570
INDIA
OBO
KARADENIZ POWERSHIP ELA SULTAN
109,832
18303
1997
KOREA
B&W
446
BANGLADESH
TAN KER
AFRICAN LEADER
84,040
14830
1990
DENMAR K
B&W
-
AS IS Fujairah
Ⅴ. DEMOLITION| PAGE No.
TYPE
23
Ⅴ-1. Demolition Sales Report
Ⅵ. KEY INDICATORS 1) Baltic Index 2018-02-02
2018-01-26
CHANGE
5 Year High
5 Year Low
BDI
1095
1219
▼-124.00
2337
290
BCI
1470
1772
▼-302.00
4329
161
BPI
1359
1492
▼-133.00
2096
282
BSI
872
900
▼-28.00
1562
243
BHSI
547
577
▼-30.00
821
183
BDI
BCI
BPI
BSI
BHSI
5000 4500 4000 3500
2500
24
2000
Ⅵ . KEY INDICATORS| PAGE No.
3000
1500 1000 500 0
Ⅵ. KEY INDICATORS 2) Bunker Price (USD/TON, 전주대비증감) Singapore
(USD/Ton, Change)
Rotterdam
Houston
IFO380
396.00
▼-4.00
376.50
▲2.50
367.00
▼-0.50
IFO180
422.50
▼-3.50
406.50
▼-2.50
433.50
▼-6.50
MGO
618.00
▼-4.50
598.50
▼-8.00
628.00
▼-5.00
❖기준일 : 2 월 2 일 기준
3) Exchange Rate 구분
2018-02-02
2018-01-26
CHANGE
미국달러
1071.10
1061.70
▲9.40
일본엔(100)
978.62
968.48
▲10.14
유로
1339.57
1314.86
▲24.71
중국위안
170.09
167.42
▲2.67
Ⅵ . KEY INDICATORS| PAGE No.
25
❖최초고시, 매매기준율기준
Ⅶ. USEFUL INFORMATION
제 26 회 세미나
선박건조∙금융법 연구회
북경 해양기술 및 박람회
장비 박람회 (CHINA MARITIME 2018)
일시
장소
기타
(주최)
2. 10 (토)
고려대 CJ 법학관
- 주제 : 여객선에 대한 선박건조∙
10 시
5 층 최고위과정실
금융법 쟁점
3.27 (화) ~ 3.29 (목)
New China International Exhibition
http://www.chinamaritime.com.cn/en/
Center,Beijing
26
행사명
Ⅶ . USEFUL INFORMATION| PAGE No.
구분
Ⅷ. CONTACT INFORMATION Neal S.I. Kwon (권순일 상무) Senior Director Tel. 070-7771-6410 Mob. 010-9496-0523 snp@stlkorea.com neal@stlkorea.com (Personal)
Claire C.W. Ji (지차욱 차장) Deputy General Manager Tel. 070-7771-6411 Mob.010-6625-9785 snp@stlkorea.com claire@stlkorea.com (Personal)
Ⅷ . CONTACT INFROMATION | PAGE No.
STL GLOBAL Co., Ltd. 101-1401, Lotte Castle President, 109, Mapo-daero, Mapo-gu, Seoul, Korea Tel: +82-2-776-0840 (Rep.) Fax: +82-2-776-0864 TLX: K35476 E-mail: seoul@stlkorea.com www.stlkorea.com
27
Tyler Kwon (권병찬 사원) Tel.070-7771-6418 Mob.010-9958-9869 snp@stlkorea.com tyler@stlkorea.com (Perso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