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15일(토) by Vanchosun

조선일보

2017년 4월 15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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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20호 2017년 4월 15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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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안보, ‘6차 핵실험’ 뇌관 위에 서다 美 NBC “美구축함의 토마호크, 풍계리 核실험장 겨냥”궧 中 ‘핵실험 경거망동땐 원유중단 가능’ 평양에 메시지 대선후보들도 “北이 강행한다면 남북대화는 불가능”궧 북한의 6차 핵실험 여부가 한반 도와 동북아의 미래를 가를 중대 ‘ 터닝 포인트’로 떠올랐다. 북한이 올 들어 각종 탄도미사일 실험을 강행할 때만 하더라도 대다수 전 문가는 ‘4월 15일 태양절(김일성 생일)즈음 6차 핵실험’을 예정된 수순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지 난주 미·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분 위기가 바뀌었다. 미국 트럼프 행 정부는 이전과 달리 최고 수준의 군사적 압박을 통해 “도발하면 때 린다”고 경고하고 있고, 중국도 이례적으로 ‘대북 독자 제재 ’카드 로 핵실험 저지 의지를 보이고 있 다. 국내 정치권의 ‘대북(對北) 대 화파’들도 “6차 핵실험을 하면 김 정은 체제 유지가 어려워질 것”( 문재인 민주당 후보)이라며 강경 한 입장으로 선회했다. 남성욱 고 려대 교수는 14일 “이런 상황에서 김정은이 핵실험을 강행하면 미·

○ 대마초 합법화 61% 찬 성… 찬성률이 곧 사용자에 대한 높은 관용을 의미하지 는 않는다는 점 주의. ○ BC주총선 유세 첫 주 마 감… 여야 일단 퍼주기 공약 많아. 국민이 낸 세금을 정 치인이 마음껏 쓰면서 생색. ○ 캐나다 세금정산 마감 임 박… 정치인이 쓸 곳이 많다 고 하니, 일단 가져다 줘야 지 불이익은 없겠네.

주먹 쥔 트럼프 13일(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州) 팜비치의 마라라고 리조트에 서 부활절 휴가를 보내기 위해 팜비치 국제공항에 도착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 통령이 전용기‘에어포스 원’에서 내리며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고 있다. AP 연합뉴스

중이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한반도와 동북아 안 보 지형은 6차 핵실험 이전과 이 후로 갈릴 것”이라고 했다. 미 NBC는 13일(현지 시각) 복 수의 미국 정보기관 관계자를 인 용해 북한의 추가 핵실험이 확실

시될 경우 미국은 선제공격을 진 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토마호크 크루즈미사일을 발 사할 수 있는 구축함 2척이 북한 을 겨냥하고 있으며, 이 중 한 척 은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300마일 (약483㎞) 떨어진 곳에 배치돼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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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혁·김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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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트 하비에서 천상으로…”

사진 제공=박영준씨

에 진행한다. 또 다른 희생자인 故김란희씨(66) 장례는 오는 21 일 오후 1시 포레스트론 장례식 장(3789 Royal Oak Ave. Burnaby)에서 진행한다. MJM회원이 개설한 기부금 웹사이트를 통해 모인 돈은 장례가 끝나면 전달 할 예정이다. 사진은 고인들이 산에서 모인 모습이다. 좌로부 터 故손용준씨, 故 최정희씨, 앉 은 이가 故김란희씨다. 2인 사진 은 故정기수씨와 故최정훈씨다.

한인사회 위로와 배려 이어져 지난 8일 마운트 하비 사고로 별세한 MJM하이킹 클럽 회원 장례식이 다음 주 치러진다. 많 은 한인들이 산을 사랑했던 고인 들 별세를 안타까워하고, 유가족 을 위로하고 있다. MJM 회원인 박영준씨는 “지 난 12일 장례식을 치른 故손용 준씨(56) 유가족이 한인 사회에 감사의 뜻을 표시하고자 한다” 고 연락해왔다. 박씨는 “많은 한

인 분들이 위로해주시고, 또 배 려해주셔서 유가족이 감사히 여 기고 있다”고 전했다. 18일에는 故정기수(66), 최정 희(50), 최정훈(40)씨 합동으로 밴쿠버 성 김대건 성당(10222 161St., Surrey)에서 오전 9시에 장례 미사가 있다. 화장 예절은 같은 날 메이플리지 화장센터 (Maple Ridge Crematorium 11969 216th St.)에서 오전 11시

권교체 의지를 설문하면 여당이 확 실히 불리하다. 유권자 55%가 교 체를 지지하고 있고, 유지 지지율 은 27%에 불과하다. 아직 정권교 체 여부에 대해 의사를 결정 못 한 비율은 19%다. 다른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는 공 약을 놓고 분야별 유권자 지지율을 조사했다. 이 결과 호건 대표와 신 민당은 마약 위기 대응(22%)·교 육(29%)·보건(28%)·주거 접근성 (30%)·빈곤 등 사회적 이슈 대응 (32%)에서 여당보다 더 지지를 받 고 있다. 자유당은 경제(29%)·정부 재정 (22%)·고용과 일자리 창출(29%)· 감세 및 이용료 삭감(23%)·천연 자원 개발(24%)·교통 및 사회시

설 개발(26%)에서 야당을 앞서고 있다. 범죄·법무 분야에서는 두 당 (22%)의 우위가 가려지지 않았다. 녹색당은 환경(35%)에서만 다른 당보다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이번 BC주총선에서는 판세 분석 여론조사가 맞을까도 유권자 관심 사다. 2013년 주총선에서는 여론 조사가 완전히 빗나갔다. 당시 여 론조사 기관들은 집권 자유당 지지 율을 30대로, 야당 신민당을 40% 대로 분석했다. 막상 득표율 결과 는 자유당 44%, 신민당 40%로 4포 인트 차이로 자유당에 정권이 돌아 갔다. 소선거구제에 따라 의석수는 여당 49석, 신민당 34석과 녹색당 1석으로 야당이 참패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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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BC주총선 “정권교체” 지지 높아 여당에 불리 오는 5월 9일 BC주총선을 앞두 고 공식 선거에 돌입한 첫 주, 전통 적인 2강(强)구도 대결에서 공약은 상당한 유사성을 보였다. 여론 조사결과도 아직은 혼전 상 태다. 지도자에 대한 지지율을 보 면 크리스티 클락(Clark) BC주수 상겸 BC자유당(BC Liberals) 대표 는 26%로, 제1야당 BC신민당(BC NDP) 존 호건(Horgan) 대표 24% 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여론조 사 기관 앵거스리드가 정당 지지 와 상관없이 지도자에 대한 지지 만 설문한 결과로 녹색당(Green) 앤드류 위버(Weaver) 대표 지지율 은 2강보다 약한 12%다. 이 가운 데 지지 대상을 정하지 못한 유권 자가 무려 38%나 된다. 그러나 정

종 합 Weekly BIZ

다”는 것이다. 이 같은 보도는 북 한이 핵실험 준비를 마치고 김정 은이 ‘버튼’만 누르면 되는 상태라 는 38노스의 분석 직후에 나왔다. “시리아처럼 폭격할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인 셈이다. 미국이 ‘힘’으로 6차 핵실험을 저지하려 한다면 중국은 ‘경제’를 수단으로 북한의 도발을 자제시 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 북 제재 강화로 핵개발을 포기시 키라는 미국의 요구에 부응하는 측면과 함께 중국으로서도 북핵 문제를 키우지 말자는 생각이 있 어 보인다. 베이징의 외교 소식통 은 “중국은 평양에 ‘핵실험 등으 로 경거망동하면 양자 조치를 취 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며 “북한으로 석유를 보내는 송유관 차단이라는 대북제재의 ‘마지막 카드’까지 포함될 수 있다는 전망 이 나온다”고 했다. 국제사회로부 터 고립돼 있는 북한은 중국이 대 북 송유관을 잠그면 모든 기능이 마비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13일 ‘중국이 북한 을 올바르게 다룰 것이라는데 큰 확신을 갖고 있다’고 재차 강조한 것도 이 같은 맥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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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캐나다 연방정부 검사  전 ICBC측 변호 및 초청 강사  BC 주 모든 법원, 연방법원, Supreme Court of Canada 케이스 전담 전적  미 Washington주 Bar Association 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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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합법화 계획에 캐나다인 61% 찬성 사육 허용에 대해서는 “연령 올려야” 의견 캐나다 정부가 내년 7월 전까지 대마초 합법화 계획을 발표한 가운 데, 캐나다인 사이에 찬성률이 61% 로 집계됐다.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14일 공 개한 조사 결과를 보면 캐나다인 10명 중 6명(61%)은 유흥용 대마 초 합법화에 찬성했다. 단 대마를 집에서 키울 수 있게 한 법안 내용 에 대해서는 2명 중 1명(49%)이 찬 성해 의견이 갈렸다. 대마를 집에서 키우게 허용하려면, 사육 가능 연령

을 최소 21세로 더 올려야 한다는 여론(61%)이 높다. 또 연방정부가 캐너비스(Cannabis)법안에서 밝힌 대마 사용 가능 기준인 18세에 동 의한 비율도 23%에 불과했다. 최 소 21세 이상(49%)으로 올려야 한 다는 여론이 더 높다. 18세 미만으 로 내려야 한다는 여론은 단 5% 지 지를 받았다. 대마 합법화가 이뤄지면 대마를 이용하는 인구는 증가할 전망이다. 현재까지도 불법이지만 이미 15%

가 대마를 유흥용으로 사용하고 있 다. 이들을 포함해 합법화되면 4명 중 1명(26%)이 대마를 유흥용으로 이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합 법화 후 대마를 이용한다는 비율 은 앨버타주민(39%)·남성(33%)· 밀레니얼세대(44%)사이에 높은 편 이다. 별도로 현재 허용 상태인 의료용 으로 대마를 이용하는 인구 비율은 6%인데, 이 비율도 유흥용 이용이 합법화하면,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 로 봤을 때 35%까지 늘 수 있다. 합법화하면 집에서 대마를 키우

겠다는 비율은 5명 중 1명(19%)으 로, 역시 앨버타주민(31%)과 밀레 니얼세대(28%)사이에 비율이 높 다. 대마 유통방식에 대해서는 면허 제 대마초 전문점(73%)과 정부 전 매(62%) 두 가지 방식 지지율이 높 다. 주류전문점 판매(49%)나 소매 점 판매 전면 허용(24%), 자유 판매 (17%)에는 찬성 비율이 낮다. 관련 설문은 캐나다 성인 1004 명 대상으로 4월 10·11일 시행했 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이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진돗개 숭배단체 간부 “악귀 씌었다” 3세兒 때려 살해 【한국】2014년 실종된 김모(당 시 3세)군 사건을 수사하던 서울 강 서경찰서 형사들은 지난 8일 경기 용인시에 있는 한 빌라를 급습했다 가 깜짝 놀랐다. 수사의 단서가 될 만한 정보를 찾 으려고 들어갔는데, 깨끗하게 정돈 된 집 안에 진돗개 10마리가 돌아 다니고 있었기 때문이다. 진돗개들 은 관리를 잘 받은 듯 털에 윤기가 났다. 진돗개를 태우는 유모차도 집 안에 있었다. 이 빌라에서는 10여명 의 사람들이 진돗개를 극진히 돌보 고 있었다. 모두 ‘진도견을 사랑하는 모임’이 라는 단체 회원이었다.

이웃 주민들에 따르면, 이 단체 회원들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 든 기행(奇行)을 많이 보였다. 이웃 윤모(49)씨는 “늘 진돗개를 품에 안 거나 유모차에 태우고 다녔다”며 “ 중년 여성 5~6명이 진돗개의 시녀 같았다”고 했다. 또 다른 이웃은 “ 개에게 ‘XX님 먼저 내려가시지요’ 같은 극존칭을 썼다”며 “가끔 빌라 옥상 같은 곳에서 제사상을 차려두 고 엄숙하게 ‘의식(儀式)’을 치르기 도 했다”고 기억했다.

경찰 수사 결과, 이 단체 회원들 은 “진돗개에 영적 능력이 있다” “ 진돗개가 보고 짖는 사람에게는 악 귀가 든 것”이라고 맹신했다고 한 다. 일종의 사이비 종교였던 셈이 다. 경찰이 이 단체를 추적한 것은 김군의 친모(親母) 최모(41)씨가 2014년 2월부터 이 단체에 가입해 집단 생활을 했기 때문이다. 최씨는 2014년 8월 아들 실종 신고를 할 때 부터 수상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 니었다. 실종된 지 한 달 후에야 신 고를 했고, “실종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며 경찰 수사에도 비협조적 이었다. 경찰은 이때부터 단순 실종 사건이 아님을 직감했다고 한다. 수사는 올 4월 급물살을 탔다. 최 씨와 함께 이 단체에서 활동하다 탈

사진=BC주정부

“평일, 노인은 BC페리 무료 탑승”… 존 호건(Horgan) BC신민당(BC NDP) 대표는 14일 코목스를 방문해 이번 주총선에서 승리하 면, BC페리 지선 탑승료는 15% 인하하고 주요 노선은 동결한다고 공약했다. 호건 대표는 이전에 올렸던 탑승료를 다시 인하하는 조처라면서, 평일 노인 대상 100% 할인도 다시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퇴한 A(여·71)씨가 경찰의 설득에 마침내 입을 연 것이다. 그는 “김군 은 진돗개를 영물(靈物)로 섬기는 사람들과 집단 생활을 하다 구타를 당해 죽었다”고 털어놨다. 김군이 숨진 건 2014년 7월 7일 오전 11 시쯤이었다. 이 단체 임원 격인 김모(54)씨가 “김군이 말을 듣 지 않는 이유는 악귀에 씌었기 때 문”이라며 나무주걱으로 때린 게 원인이 됐다. 친모 최씨는 경찰에 신고하는 대신, 그날 오후 다른 회 원 이모(여·49)·안모(55)씨와 함께 김군의 시신을 전북 완주군의 한 야 산에 묻었다. 사흘 뒤에는 “멧돼지 가 내려와 산을 파헤친다”는 말을 듣고 시신을 파내 화장했다. 아들 사망 후 최씨는 이 단체를 떠났지 만, 세뇌에서 벗어나지 못해 이 단 체의 지시대로 경찰에 실종 신고를 냈다. 강서경찰서는 폭행치사 및 사 체 유기·손괴 혐의로 김씨 등 이 단 체 회원 3명과 친모 최씨를 구속했 다고 14일 밝혔다. 김씨를 감쌌던 친모 최씨는 “그 때는 아들이 다시 돌아올 거라고 믿었다. 김씨가 원망스럽다”고 후 회하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은 “세 살 아이는 때려 죽였으면서 개는 집 안에서 지극정성으로 모시 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됐다” 최은경·이해인 기자 고 했다.

‘작은 불꽃 음악회’가 오는 4월 29일 애보츠포드에 위치한 뉴라 이프교회에서 열린다. 프레이저 밸리 한국어학교(교장 권순노) 가 격년마다 주최하는 이번 공연 은 올해가 7회째로, 수익금은 모 두 한인 2세의 모국어 교육을 위 해 쓰여진다. 권순노 프레이저밸리 한국어 학교 교장은 본보와의 인터뷰에 서 “한국어 학교를 운영하는데 있어 재정상 벅찰 때가 많다”며 “작은 불꽃 음악회가 큰 힘이 된 다”고 밝혔다. 한국어 학교가 주최한다고 해 서 이번 공연을 소박한 학예회

정도로 예단해서는 곤란할 듯 보 인다. 권 교장은 “작은 불꽃 음악 회가 열릴 때마다 밴쿠버 지역 음악인들이 재능 기부를 해 왔 는데, 그 수준이 매우 높다”고 말 했다. 2년마다 준비되는 이 공연 에 대한 지역사회의 반응은 실제 로도 후한 편이다. 지난 6회 공연 당시의 한 관객은 “다양한 장르 의 음악을 접할 수 있었던 것이 무엇보다 좋았다”고 밝힌 바 있 다. 이번 무대에서도 난타부터 합창, 오케스트라의 연주까지 다 양한 메뉴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권 교장은 “재학생들도 무대

에 올라 노래 한두 곡을 하게 된 다”며 “학생들에게는 이것이 매 우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권 교장은 또한 “이번 공연에 도움을 준 한인신용조합, 하나그룹치과 등을 비롯한 후원 자들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 연 입장권은 랭리 한아름마트 등 에서 미리 구입할 수 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공연 일시 4월 29일(토) 오후 6시 장소 뉴라이프교회 35270 Delair Rd. Abbotsford. 입장료 10달러

국세청 “5월 1일은 개인 소득세 신고 마감일” 기한 내에 신고해야 과징금 및 처벌 받지 않아 캐나다 국세청(CRA)은 2016년 개인 소득세 신고 마감일이 4월 30일에서 5월 1일로 변경됐음을 알렸다. 이는 세금 납부 마감 일 이 일요일임에 따른 조치로 국세 청은 5월 1일까지 접수된 서류와 우체국 소인이 찍힌 경우에는 기 한 내에 신고한 것으로 간주한다 고 밝혔다. 또한 국세청은 세금 신 고 마감일이 다가옴에 따라 ‘기한 내에 세금 신고를 해야 과징금 및 처벌을 받지 않는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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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개인 소득세 신고를 기한 내에 마감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자칫 마감 일을 지키지 못할 경우 캐나다 아동 수당, GST/HST 또는 지방 정부 보조금 등을 수령 함에 있어 불이익을 입을 수 있다’ 고 조언했다. 또한 세금 신고 후 정산된 세금 을 즉시 납부할 수 없어도 마감일 까지 세금 신고를 모두 마쳐야 한 다고 밝혔다. 한편, 국세청은 세금 결제 방식 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첫째, 전

Weather Briefing

부활절 연휴 둘째날인 15일(토) 에는 오전 한때 비가 내렸다가 이후 에는 맑은 가운데 구름이 낄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기상청(Environment Canada)의 주간 예보에 따르

화 또는 인터넷 뱅킹 서비스를 이 용하는 것. 둘째, 국세청의 사전 승 인된 자동 이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세금 납부와 관련해 궁금한 사 항은 국세청 홈페이지(cra.gc.ca/ payment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캐나다 세금 정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cra.gc.ca/tips 또는 1-800-267-6999(24시간 자동 전 화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모처럼 맑은 하늘이 기다린다” 면 15일 예상 기온은 최고 11도, 최 저 5도다. 일요일(16일)에는 모처럼 날이 활짝 개겠다. 낮 기온도 14도 까지 올라 전날에 비해 포근해질 전 망이다. 하지만 내주 월요일(16일)

4월 16일 토

4월 17일 일

4월 17일 월

4월 18일 화

최저 6℃ 최고 10℃

최저 6℃ 최고 14℃

최저 8℃ 최고 12℃

부터는 또다시 비구름대의 영향권 아래 놓이게 될 것이라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14일 일출은 오전 6시 23 분, 일몰은 오후 8시 3분이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4월 19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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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7년 4월 15일 토요일

조선일보

한인회관 인근 노프릴스에서 칼부림 사건 용의자 아직 검거되지 않아, 19세 남성 한 명 병원행 13일 오후 4시경 밴쿠버 이스트 헤이스팅스가(East Hasitngs St.) 에 위치한 식료품점 노프릴스(No Frills) 내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

해 19세 남성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참고로 해당 매장은 한인회관과 매 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밴쿠버 경찰(VPD)은 당일 발표

한 긴급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사 건이 사전에 계획된 것으로 보고 현 재 수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 다. 피해 남성은 사건 직후 병원으 로 후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 는 것으로 전해졌다.

BC주 ‘직장내 하이힐 의무 착용’ 금지 4월말 워크세이프BC 가이드라인 발표 후 시행 BC주 내의 모든 직장에서 하이힐 의무 착용이 금지된다. 현재까지 레 스토랑 등의 일부 직장에서는 여성 의 하이힐 착용이 의무적으로 실시 됐다. 그러나 미끄러짐으로 인한 신 체 상해의 위험뿐 아니라 장시간 하

이힐을 착용함으로써 발생되는 부 작용 등을 이유로 금지 법안이 제 정되어 시행을 앞두고 있다. 셜리 본드(Bond) BC주 직업·관 광·기술교육 및 노동장관은 지난 7 일 ‘직장내 하이힐 의무 착용 금지’

를 발표했으며 오는 4월말 워크세 이프BC(WorkSafeBC)의 가이드라 인이 공개되는 대로 시행한다고 전 했다. 개정된 법안에 따르면 직장에서 는 작업을 수행하기에 가장 안전하 고 적합한 신발을 신는 것이 보장 되며 고용주는 이에 반하는 요구를

‘2017 재외동포재단 학위논문상’ 공모 재외동포 관련 석·박사 학위 논문 대상 재외동포재단은 ‘2017 재외동포 재단 학위논문상’을 공모한다. 재외 동포재단 주최, 외교부 후원으로 이 뤄지는 이번 공모는 2015년 1월 1

일부터 2017년 8월 31일 사이에 국 내외에서 발표, 학위 수여 또는 심 사 완료된 재외동포 관련 석·박사 학위 논문을 대상으로 하며 영문

논문의 경우 한글 번역본을 필요 로 한다. 선정 기준은 정부 정책 및 재단 사업과의 연계성, 재외동포사회 이 해 제고성, 연구의 학술적 우수성으 로 창의성, 논리성, 타당성, 신뢰성

VPD는 “목격자 진술과 범행 증거 등을 확보했으나 용의자는 아직 검 거되지 않은 상태”라며 “이번 사건 과 관련해 시민들의 제보를 기다리 고 있다”고 말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할 수 없다. 한편. 셜리 본드(Bond) BC주 직 업·관광·기술교육 및 노동장관은 “개정된 ‘직장내 하이힐 의무 착용 금지법’을 통해 직원이 작업을 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 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앞으로 BC 주의 어느 직장에서도 하이힐 착용 이 강요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라 고 밝혔다.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등이 포함된다. 또한 재외동포 전문 가와 재단 임직원 등으로 심사위원 회를 구성해 9월까지 예비심사를 한 후 10월 본심사 후 수장작을 발 표할 예정이다. 접수 방법은 코리안넷(www.korean.net)을 통해 온라인 접수 및 자 료를 제출한 후 응모 논문 원본 2부 를 우편 또는 재외동포재단에 제출 하면 된다. 응모 일정은 오는 5월 1일(월)부 터 7월 31일(월)까지이며 입상자는 10월 중 개별통보 또는 코리안넷에 공지한다. 상금은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200만원, 장려상 100만 원이다. 단, 재외동포재단 학위논문 상에 응모한 내역이 있는 작품은 다 시 응모할 수 없다.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문의 재외동포재단 홍보조사부 02-3415-0097 akw1011@okf.or.kr

사진=캐나다군

캐나다 150주년 기념 행사 하늘에 나타날 곡예 비행팀… 캐나다를 대표하는 곡예 비행팀 ‘스노버즈(Snowbirds)’ 소속 매튜 쿠트릭 대위 (Kutryk)가 조종하는 전투기가 6일 북부 앨버타주 상공에서 시범 비행을 하고 있다. 스노버즈는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맞이해 각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커뮤니티 단신 우리이웃의 이야기, 단체 동 정, 모임, 기사제보, 알리고 싶 은 내용을 보내주십시오. 커 뮤니티 단신을 통해 여러분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밴쿠 버 조선일보 편집부) 접수방 법 이메일 news@vanchosun. com, 팩스(604)877-1128

단체 캐나다 한국문협 춘계 세미나 ◎…캐나다 한국문협은 4월 18일(화) 오후 3시~5시 밴시티 커뮤니티 룸(사우스 버나비 점) 에서 춘계 세미나를 연다. 주제 는 ‘박경리의 작품 세계’이며 문 협 회원 및 문학을 사랑하는 일 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강사 최 은지, 참가비 무료. 참조 http:// cafe.daum.net/KWA-CANADA. 5064 Kingsway St. Burnaby. ☎(604)435-7913 애니메이션 전공 대학 진학을 위한 세미나 ◎…VADA 미술학원에서 4 월 29일(토) 오후 1시 애니메이 션 전공 대학 진학을 위한 세미 나를 연다. 주제는 애니메이션 이란 무엇인가? 애니메이션 전 공 출신은 어떤 분야에 취업하 나? 캐나다 내에 애니메이션 관 련 사업이 많이 있는가? 어떻게 애니메이션 전공 대학에 진학 할 수 있는가? 등이다. 예약 필 수. #201-1106 Austin Ave. Coquitlam. ☎(778)866-3375 한국문예창작대학 제10기 개강 안내 ◎…시, 수필, 시나리오 창작, 시 낭송 법, 현상공모 응모요령 등에 대해 강의한다. 5월 2일부 터 6월 27일 까지 총 8회에 걸 쳐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30분 부터 12시 30분까지. 참가비는 60달러(30대 미만은 무료), 강

사는 이원배(시인, 수필가). 과 정 수료자에게는 캐나다 한국문 인협회 및 캐나다 재능 시낭송 협회 회원 자격을 부여하고 한 국 문예지 등단 추천 그리고 한 카문학상 응모 시 가산점을 부 여한다. 장소는 메트로타운 커 뮤니티 센터. 문의: http://cafe. daum.net/KWA-CANADA 참 조. ☎(604)435-7913

밴쿠버 한인 사진 동우회 기초 강의 안내 ◎…밴쿠버 한인 사진 동우 회는 사진 촬영을 위한 기초 강 의를 실시한다. 매주 토요일 오 후 1시~3시까지, 밴쿠버 여성 회 사무실(노스 로드 한남마 트 옆 코리아 플라자 내)에서6 주 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대상 은 밴쿠버 한인 사진 동우회 회 원 및 사진에 관심이 있는 분들 이다. ☎(604)838-0164(사이먼) ☎(604)999-7229(박애란) 글렌 파인 커뮤니티 센터 시니어를 위한 영어 교실 ◎…캐나다 일상생활에 필요 한 생활영어를 배우고 시니어를 위한 다양한 생활정보를 영어로 습득하는 시간이다. 글렌 파인 파빌리언의 연회원이 되면 영어 수업뿐 아니라 시니어를 대상으 로 하는 다양한 문화, 예술 및 체 육활동에 저렴한 비용으로 참 여할 수 있다. 연회비는 18달러 이며, 매회 50센트의 참가비가 있다. eunjo0011@hotmail.com ☎(604)319-6330 밴쿠버 합창단 단원 모집 ◎…밴쿠버 합창단은 남· 여 단원을 모집한다. 정기음악 회를 위한 열정적인 무대를 펼 칠 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연습. 9887Cameron St. Burnaby. ☎(778)839-9376 메트로밴쿠버 남성합창단 단원 모집 ◎…메트로밴쿠버 남성합창

단은 단원을 모집한다. 매주 월 요일 버퀴틀람스테이션 근처에 서 연습한다. 10년째 되는 올해 가을연주와 매력적인 남성하모 니를 같이할 사람을 환영한다 고. ☎(778)241-3527

밴쿠버 여성회 평생교육원 강좌 ◎…밴쿠버 여성회 평생교육 원은 매주 목요일 ‘꽃꽂이 강좌’, 화요일 ‘미술교실’, 목요일과 금 요일에는 각각 ‘중국어 강좌’와 ‘ 퀼트 초급 강좌’를 진행한다. 장 소는 버나비 한남마트 옆 한남 프라자 103호. ☎(604)757-0031 노인회 원어민 영어회화 강좌 개설 ◎…노인회는 매주 수요일 오 전 10시 30분~12시 30분 노인회 관 소강당에서 원어민 영어회화 강좌를 연다. 노인회 연회비 납 부자가 대상이다. 연령제한은 없다. 30년 캐나다 교사 경력의 원어민 강사가 생활영어를 알기 쉽게 가르쳐준다. ☎(604)2556313 ☎(604)838-1329 201회 유니세프, BC아동병원 돕는 행복문화마당 ◎…유니세프, BC아동병원을 돕는 행복문화마당이 매주 토요 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버나 비 도서관에서 열린다. 이 행사 는 음악감상, 노래, 의학 상식, 명 화 해설, 생활영어, 건강운동, 라 인댄스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 진다. 노래지도를 담당할 자원 봉사 모집 중. 9523 Cameron St. Burnaby. 밴쿠버 당구동호회 회원 모집 ◎…밴쿠버 당구동호회가 회 원을 모집한다. 모임은 매주 화, 목, 금, 토요일 오후 2시부 터 6시까지 마스터당구장에서 열린다. 회비는 10달러. #1211001 Austin Ave. Coquitlam. ☎(604)492-0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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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15일 토요일

조선일보

배움에 대한 열정, 캐나다 명예 시민권으로 보답 유사프자이 12일 캐나다 의회 초청 방문 말 랄 라 유 사 프 자 이 (Yousafzai·19)씨가 12일 캐나다 연방의회를 방문해 캐나다 명예 시민권을 받았다.

유사프자이씨는 역대 최연소 노벨상 수상자(평화상·2014년) 다. 유사프자이씨는 15세 때 여 자 청소년 학습권을 강하게 주장

말랄라 유사프자이(Yousafzai·19)씨가 12일 캐나다 연방의회를 방문해 명예 캐나다 시민권을 받았다. 사진은 저스틴 트뤼도(Trudeau) 캐나다 총리와 총리 실에서 대화하는 유사프자이씨. 사진=캐나다 총리실

하다가 탈레반에게 암살 목표가 됐었다. 암살 시도에도 살아남은 유사 프자이씨에 대해 저스틴 트뤼도 (Trudeau) 캐나다 총리는 “생명 위협 속에서도 용기 있게 대응하 고, 소녀의 배울 권리를 대변한 그녀는 수백만 세계인에게 영감 을 주었다”며 “그녀의 이야기에 는 결의와 위엄이 있는 만큼, 캐 나다는 그녀에게 이 위대한 나라 의 명예 시민권을 자랑스럽게 증 정한다”고 발표했다. 유사프자이씨는 “캐나다인은 난민 위기 대응에 있어서 세계 적으로 주도적인 노력을 하고 있 다”며 “이번 의회 초대를 영광으 로 생각하며, 이 나라의 영웅들 을 만나보기를 고대한다”고 말

밴쿠버 시, 새로운 택시 175대 추가 승인 교외 택시 면허 포함 총 213대 택시 증가 예상 평소 택시 이용에 불편을 겪었 던 이용객들을 위한 희소식이다. 최근 토드 스톤(Stone) BC주 교 통부 장관은 성명서를 발표해 ‘ 밴쿠버 시에 새로운 택시 175대

가 승인을 받아 추가로 운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는 밴쿠버 소 재 5곳의 택시 회사에 적용되며 휠체어 이용이 가능한 26대의 택 시가 포함된다.

주택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 추락해 숨져 헬기 이용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지만… 12일 써리의 한 건설 현장에 서 일하던 근로자가 해당 건물에 서 추락했다.

이 근로자는 헬기를 이용 로열 콜럼비아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 으나 결국 숨졌다.

토드 장관은 “현재 밴쿠버 시 내에서 택시 이용을 위한 대기시 간은 45분으로 다른 도시에 비해 다소 긴 편이다. 현재 승인된 새 로운 택시들이 운행을 시작하게 되면 승객들의 편의에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앞으로 다가올 관 캐나다 공영방송 CBC 보도에 따르면 산업재해 감독 및 보상 기관인 워크세이프BC(WorkSafeBC)는 사고 당일 오후 4시경 써리 관할 연방경찰(RCMP)로부 터 이번 일에 대한 보고를 받은

했다. 유사프자이씨에 대한 명예 시 민권 수여는 앞서 2014년 10월 에 연방하원 만장일치로 결정했 던 사항이다. 이번에 방문해 받 아가게 된 것이다. 캐나다 명예 시민권은 현재 유 사프자이씨를 포함해 단 여섯 명 에게 주어졌다. 나치의 손에서 유대인 10만명을 구조한 스웨덴 외교관 라울 발렌베리(Wallenberg), 흑백통합 운동을 한 넬슨 만델라(Mandela) 남아공 전대 통령은 별세했다. 제 14대 달라 이라마, 아웅산 수지 미얀마 국 회의원, 아가 칸 시아파 이슬람 지도자(이맘)가 유사프자이씨와 함께 현재 보유자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광 시즌, 승객들이 불편없이 밴 쿠버 주변을 관광할 수 있을 것 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BC주는 이미 38개의 교 외 택시 면허를 승인했다. 때문 에 앞으로 추가 운행될 택시는 총 213대로 이들이 모두 운행을 시작하게 되면 택시 이용 승객들 을 위한 서비스 역시 향상될 전 망이다.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것으로 확인됐다. CBC는 문제의 건설 현장이 써 리 137A가 3100블록에 위치한 주택이라고 전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서울 1호 ‘레고스토어’ 오픈 14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의‘레고스토어’에서 손님들이 물건들을 둘러보고 있다. 판교에 이어 한국에서 두 번째로 문을 연 레고스토어 에는 원하는 색상과 모양의 블록을 구입할 수 있는 ‘픽어 브릭존’과 피규어를 낱개로 구입하는 ‘나만의 맞춤 피규어존’ 등이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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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유형길 화백 작품 박물관 개관 ◎…유형길 화백의 작품을 전시 한 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나의 영 원한 평화의 상징”을 주제로 한 이 번 전시회는 유 화백 자택에서 진행 한다. 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사전에 연락을 필요로 한다. 후원 밴쿠버 총 영사관. 6515 Kerr St. Vancouver. ☎(604)433-0107

봉사단체 (※봉사단체 강좌를 듣기 위해서는 사전에 예약해야 합니다)

웃음체조와 바른자세를 위한 운동 ◎…버나비 복합문화회는 웃음 체조와 바른자세를 위한 운동 강좌 를 4월 18일(화) 오후 2시 30분 버나 비 복합문화회에서 실시한다. 제한 된 공간 사정으로 선착순 15명만 등 록을 받는다. 6255 Nelson Avenue, Burnaby. ☎(604)431-4131(Ext 27. 하광자) 캐나다 노인 연금 제도 세미나 ◎…노인 연금 제도에 대한 세미 나가 오는 4월 21일(금) 오전 10시 부터 오후 12시까지 써리 석세스에 서 열린다. 캐나다의 연금 종류와 신청 자격, 신청 방법, 노령 보장 연 금, 저소득 보조금, 배우자 수당, 생 존 배우자 수당, 캐나다 은퇴 연금 등 에 대해 안내하며 장기연 써리 석세 스 정착 담당자의 강연으로 이뤄진 다. 선착순 예약 마감이며 생후 18개 월부터 13세까지의 어린이는 세미 나가 진행되는 동안 케어가 가능하 다. #100-15117 101 Avenue, Surrey. 등록:esther.chang@success.bc.ca ☎(604)588-6869(Ext 231, 장기연) 비과세 투자전략 세미나 ◎…버나비 복합문화회는 비과세 투자전략 세미나를 4월 25일(화) 오 후 2시 버나비 복합문화회에서 실

시한다. 주식 시장에 대한 진실과 성 공하기 위한 원칙, 은퇴 후 OAG 와 GIS를 받으면서 매달 수익을 최대 화 할 수 있는 비과세 투자전략, 저 금리시대에 높은 이자와 변동성 없 는 고정수입상품에 대해 알아볼 예 정. 6255 Nelson Avenue. Burnaby. ☎(604)431-4131(Ext 27. 하광자)

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실용 영어회화 무료강좌를 실시한다. 캐 나다 문화를 배우고 여러 친구들을 사귀며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프로 그램이라고. 5339-207 St. Langley. ☎(604)534-7810(Ext 1405.릴리안)

시니어 저소득가정 세금보고 ◎…버나비복합문화회는CRA자 원봉사자를 통해 65세 이상의 시 니어 저소득가정 세금보고를 돕는 다. 예약 필수이며 방문시 지난 해 세금신고 자료 또는 전년도 NOA, T4(OAS), T4A(P), T5007, 기부금 영 수증 등 모든 필요 서류를 지참해 야 한다. 해외 재산, 투자소득, 1천 달러 이상의 은행 이자 수입이 있 다면 회계사의 도움을 받아야 한 다. 6255 Nelson Avenue. Burnaby. ☎(604)431-4131(Ext 27. 하광자)

대건문화센터 봄학기 개강 ◎…밴쿠버 성 김대건 성당에서 4 월 18일부터 대건문화센터 봄학기를 개강한다.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지 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 니 많은 이들의 참여를 바란다. 자세 한 사항은 www.standrewkim.com/ 성당프로그램/대건문화센타에서 확 인할 수 있다. ☎(604)839-5004

발달장애 가정 사랑방 모임 ◎…한국인 발달장애 가정을 돕는 히어앤드나우(Here and now)는 매 주 화요일 오전 10~12시, 오후 7~9시 두 차례에 걸쳐 그레이스 한인교회 드림홀에서 발달장애 가정 사랑방 모임을 연다. 발달장애 자녀를 둔 가 정이 함께 모여 정보를 교환하고, 가 족 간 교류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 한다. 비용은 무료. 9770 King George Blvd.Surrey. ☎(778)866-8013 회복의 집 자원봉사자 모집 ◎…비영리단체인 써리 회복의 집 에서는 노숙인을 도울 자원봉사와 기 부를 받고 있다. 10665 King George Blvd, Surrey. ☎(604)319-9347 모자익 시니어프로그램 봉사자 모집 ◎…모자익 시니어프로그램이 버 나비, 뉴웨스트민스터, 코퀴틀람에 거주하는 시니어의 영어회화 및 컴 퓨터 연습을 도와줄 봉사자를 모집 한다. 55세 이상 봉사자도 환영한다. ☎(604)438-8214(Ext 108. 재키 홍) 실용영어회화 무료강좌 ◎…LCSS(랭리가정봉사회)는 매 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오전 9

종교계 소식

대건 시니어 아카데미 봄학기 개강 ◎…밴쿠버 성 김대건 성당에서는 대건 시니어 아카데미 봄학기를 개 강한다. 4월 22일부터 10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3시50분 까지 진행한다. 신청 자격은 65세 이상으 로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수강 과목 은 한국무용, 장구교실, 서예, 패션니 트, 미술, 스마트폰, 영어, 중국어, 해 피시니어 건강교실, 성경, 노래교실, 국선도, 바둑교실, 기타 등이고 수 강료는 학기당 30불. 자세한 사항은 www.standrewkim.com/성당프로 그램/대건시니어아카데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604)839-5004 IEITS & ESL 무료강좌 ◎…예수소리교회에서는 매주 월요일과 토요일 오전 8시 30분부 터 11시 30분까지 IELTS와 ESL 무 료 강좌를 실시한다.18625 FRASER Hwy, Surrey. ☎(604)591-2642 ☎(604)813-8864 ☎(604)500-7298 열린대학 ‘아름다운 노래교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1시 30분까지 St. Stephen 교회에서 아 름다운 노래교실이 열린다. 남녀노 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가고, 가요, 팝송, 가스펠 등을 함께 부를 예정이 다. 기간은 7월 18일까지. 9887 Cameron St. Burnaby. ☎(604)790-8291 ☎(778)840-2113(총무 강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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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15일 토요일

2017년 4월 15일 토요일 2017년 4월 15일 토요일 제29940호

조선일보

몸값 증명한 최형우

해외체류 경험 못 잊어‐ 궨타향병궩 앓는 2030 해외체류 경험 못 잊어‐ 궨타향병궩 앓는 2030

동점포₩역전타로 팀 승리 이끌어 팻 딘은 완투승‐ KIA 단독 선두

갈 길 급한데‐ 속도 안나서 속 타네

AFP 연합뉴스

류현진이 과거‘코리안 몬스터’로 이름을 날릴 수 있었던 건 시속 145㎞ 이상의 빠른 직구가 120~130㎞대 변화구와 어우러지면서 상대 타자의 타격 타이밍을 빼앗았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직구 구속이 떨어지면 변화구와의 속도 차이가 줄어들면서 타자가 훨씬 쉽게 타이밍을 잡는다. 류현진에게‘ 구속 향상’이 필요한 이유다. AFP 연합뉴스

류현진이 과거‘코리안 몬스터’로 이름을 날릴 수 있었던 건 시속 145㎞ 이상의 빠른 직구가 120~130㎞대 변화구와 어우러지면서 상대 타자의 타격 타이밍을 빼앗았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직구 구속이 떨어지면 변화구와의 속도 차이가 줄어들면서 타자가 훨씬 쉽게 타이밍을 잡는다. 류현진에게‘구속 향상’이 필요한 이유다.

류현진(30·LA 다저스)이 지난해 월드시 14일 컵스전에선 140~143㎞에 그쳤다. 평 줘야 한다. 스포츠 의학계에선 통상 재활에 류현진, 떨어지자 궨변화구 3종궩도 안 통해‐ 만 컵스戰서 못채우고 패전 투구 때 리즈 챔피언 시카고전성기 컵스를때보다 상대한 직구구속 2017시 4~5㎞ 균 구속이 1.3㎞ 정도 떨어졌다. 2년 넘게5이닝 걸리고, 복귀하더라도 즌 두 번째 선발 경기에서도 첫 승에 실패했 류현진은 150㎞대 중후반을 던지는 ‘강속 공을 뒤로 뺀 다음 앞으로 던지는 궤적이 조 류현진(30₩LA 다저스)이 지난해 월드 쳤다. 평균 구속이 1.3㎞ 정도 떨어졌다. 드가 적어도 145㎞ 이상 나와줘야 120㎞ ඹ⩥ḥ᮹ ḢǍ Ǎᗮ ᄡ⪵ 다. 류현진은 14일 시카고 리글리필드 원정 구’ 투수가 아니다. 날카로운 제구력을 바탕 금 줄어들면서 구속 손해를 볼 수 있는 것으 시리즈 챔피언 시카고 컵스를 상대한 류현진은 150㎞대 중후반을 던지는 대 커브, 130㎞대 체인지업과 슬라이더 2017시즌 두 번째 선발 경기에서도 첫 승 ‘강속구’투수가 아니다. 날카로운 에 타자들이 LN I

↽Ł Ǎᗮ 경기에 선발 등판, 4와 3분의 2이닝 6피안타 으로제구 직구와 3종 속는다.” 변화구(체인지업·슬라이 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최근 류현진의 부 에 실패했다. 류현진은 14일 시카고 리글 력을 바탕으로 직구와 3종 변화구(체인 류현진이 14승씩 올린 2013~14시즌엔 ᨕˉᙹᚁ ၰ (2피홈런) 5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더·커브)를 적절히 섞어 타자 리듬을 깨는 진에 대해 일부에선 “재기에 실패한 것 아니 리필드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4와 3분 지업₩슬라이더₩커브)를 적절히 섞어 타 직구 평균 구속이 146~147㎞였고, 최고 ᰍ⪽ 의 2이닝 6피안타(2피홈런) 5탈삼진 4실 자 리듬을 깨는‘제구력’투수다. 하지만 구속은 154㎞가 찍혔다. 됐다. 시즌 2패를 당한 그의 평균자책점은 ‘제구력’ 투수다. 하지만 이 역시 어느 정도 냐”는 우려가 나온다. 그러나 아직까진 더 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시즌 2패를 당 ◇어깨 수술 때문인가, 날씨 때문인가 ⠪Ɂ Ǎᗮ LN I

한 그의 평균자책점은 5.78로 치솟았다. 지난해 동료였다 류현진이 2년 전 받은 관절한다. 와순 어깨 직구 스피드가 바탕이 돼야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이 지배적이다. 류 5.78로 치솟았다. 다저스는 재기 가능할까? 다저스는 지난해 동료였다가 올해 컵스 수술은 한때 투수들에게‘사형 선고’로 ᜽ᷭ 스스로 ᜽ᷭ “몸 ᜽ᷭ ᜽ᷭ ᜽ᷭ 가 올해 컵스 유니폼을 입은 브렛 앤더슨의 메이저리그 생활을 오래 한 김선우 ᜽ᷭ MBC 현진이 상태는 ㍹ ⎽ಽ௝ࠥ ಽ┅ᜅ

괜찮다”고 밝힌 ㍹ ᜽⋕Ł ⍖ᜅ

유니폼을 입은 브렛 앤더슨의 호투에 말 “2년전 받은 와순 어깨 수술 탓 통했을 만큼 재기가 어렵다. 수술 기술 려 0대4로 패했다. 이 향상된 지금도 꾸준한 재활은 물론, 해설위원은 이렇게 봤다. “류 데다, ᜚ ➉

이날 구속 ᪡ ᇥ᮹ ᯕܾ ᝅ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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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것” ◇떨어진 직구 스피드가 문제 행운까지 뒤따라줘야 한다. 스포츠 의학 현진은 똑같은 투구 폼에서 직구와 가능성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류현진은 시즌 첫 경기였던 지난 8일 “2~3경기 안에 존재감 보여야” 계에선 통상 재활에만 2년 넘게 걸리고, 변화구 콜로라도 로키스전 때와 마찬가지로 컵 복귀하더라도 투구 때 공을 뒤로 뺀 다 때 기온이 섭씨 9.5도로 추웠다. 바람도 좋지 않다. 민훈기 SPOTV 해설위원은 떨어진 직구 스피드가 문제 를 던지며 그 구속·구위 차이로 타자를 요 이날 류현진이 마운드에 오른 리그리필 스전에서 똑같이 5회를 넘기지 못하고 마 “투구 폼 보면 곧 속도 회복할 듯 음 앞으로 던지는 궤적이 조금 줄어들면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내려갔다. 스 “류현진이 정상 궤도를 타기까지 팀이 경기 치른8일 시카고 강해 그러려면 운드를 내려왔다. 투구 수는 첫 77개로 똑같 서 구속 손해를 직구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 적어도 포츠의학을 전공한 야구학교 기다려 줄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며“팀 류현진은 시즌 경기였던 지난 콜춥고 바람 리한다. 스피드가 드는김준엽 오전 내내교비가 왔고, 경기 시작할때 았다. 둘 다 패전이다. 그런데도 평가는 져 있다. 이 때문에 최근 류현진의 부진 수(팀 닥터)는“시카고의 추운 날씨에 근 에 다른 선발 자원도 여럿 있기 때문에 근육 굳어 구속 떨어졌을 것” 로라도 로키스전 때와 마찬가지로 컵스전 145㎞ 이상 나와줘야 120㎞대 커브, 130㎞ 기온이 섭씨 9.5도로 추웠다. 바람도 강하게 달랐다. 8일 첫 경기 등판 후 데이브 로버 에 대해 일부에선“재기에 실패한 것 아 육이 굳으면서 구속 조절₩제구에 어려움 두세 경기에서 존재감을 보여줘야 한다” 츠 감독과 현지 언론은 그의 투구를 긍정 못하고 마운드를 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그러나 아직까 을속는 겪었을 수 있다” 고 했다. SKY 더 고 했다. 에서 똑같이 5회를 넘기지 대 체인지업과 슬라이더에 타자들이 불어 체감이효봉 온도는 내려갔다. 스포츠의학 적으로 봤다. 반면 14일 경기 후 LA타임 이 역시 어느 정도 직구 스피드가 바탕이 진 더 지켜봐야 한다는‘신중론’이 지배 스포츠 해설위원은“류현진의 투구 폼은 류현진이 지금처럼 선발 로테이션을 내려왔다. 77개로 둘 다 다.” 류현진이 올린 을바전공한 김준엽 교수(팀 닥터)는 스는 “류현진이 투구 불안정한수는 외줄타기를 하 똑같았다. 돼야 한다. 적이다. 14승씩 류현진이 스스로 “몸2013~14시즌엔 상태는 괜 수술 이전과 다를 없이 밸런스가 잘 잡 야구학교 이어가면 오는 19일 콜로라도 로키스를 는 모습”이라고 했다. 메이저리그 생활을 오래 한 김선우 찮다”고 밝힌 데다, 이날 구속 저하는 날 혀 있다”며“날이 따뜻해지고 첫 승에 대 상대로 홈경기에 등판한다.‘투수들의 무 패전이다. 그런데도 평가는 달랐다. 8일 첫 직구 평균 구속이 146~147㎞였고, 최고 구 “시카고의 추운 날씨에 근육이 굳으면서 구 상반된 평가가 나온 것은 직구 스피드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이렇게 씨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도 적지 않기 때 한 부담감만 떨쳐내면 좋은 투구를 할 수 덤’쿠어스 필드,‘바람과 추위’에 시달 때문이다. 류현진은 로키스전에선 시 봤다. “류현진은 폼에서154㎞가 직 문이다.찍혔다. 있을 것”이라고속 봤다. 린 리그리필드에서 벗어나 처음으 경기 등판 후8일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현지똑같은 언 투구속은 조절·제구에 어려움을 겪었을 수시즌 있다” 속 143~146㎞의 공을 꾸준히 던졌다. 하 구와 변화구를 던지며 그 구속₩구위 차이 이날 류현진이 마운드에 오른 리그리 문제는 시간이다. 다저스는 이날 컵스 로 홈인 다저스타디움 마운드에 오른다. 론은 그의 투구를 긍정적으로 봤다.요리한다. 반면 14 했다. 이효봉 “류 지만 14일 컵스전에선 140~143㎞에 그 로 타자를 그러려면 직구 스피 필드는 오전 내내 비가 왔고, 경기 시작할 에 지면서 5승고 5패를 기록했다. 출발이SKY스포츠 해설위원은 강호철₩윤형준 기자 일 경기 후 LA타임스는 “류현진이 불안정한 어깨 수술 때문인가, 날씨 때문인가 현진의 투구 폼은 수술 이전과 다를 바 없이 외줄타기를 하는 모습”이라고 했다. 류현진이 2년 전 받은 관절 와순 어깨 수 밸런스가 잘 잡혀 있다”며 “날이 따뜻해지 상반된 평가가 나온 것은 직구 스피드 때 술은 한때 투수들에게 ‘사형 선고’로 통했을 고 첫 승에 대한 부담감만 떨쳐내면 좋은 투 문이다. 류현진은 8일 로키스전에선 시속 만큼 재기가 어렵다. 수술 기술이 향상된 지 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강호철·윤형준 기자 143~146㎞의 공을 꾸준히 던졌다. 하지만 금도 꾸준한 재활은 물론, 행운까지 뒤따라 강행군으로 무릎 성치 않은데도 연경은 15점제인 연장전 골든세트에서 로어는 37만3000명에 이르고 김연경이

터키서도 궨걸 크러시궩‐ 김연경을 누가 말려

페네르바체 결승 진출 이끌어 팬들 궦고군분투 모습에 울컥궧 궨감동궩 궨기적궩이라며 김연경 응원

4시간 프로그램 신설

회사원 김모(27)씨는 비빔밥에 고추 장을 넣지 않는다. 된장, 고추장이 들어 간 음식은 가급적 피한다. 2005년부터 3년간 아버지 직장 때문에 이탈리아 로 마에서 살다 온 이후 생겨난 식습관이 다. 김씨는“귀국한 지 10년 가까이 됐 지만 아직도 한국의 장 문화에 적응 못 하고 있다”며“로마에서 먹은 피자, 스 파게티가 고향 음식처럼 느껴진다”고 했다. 미국 오리건주 애슐랜드에서 유 학한 회사원 홍모(35)씨는“봄만 되면 애슐랜드 병을 앓는다”고 했다. 홍씨는 “애슐랜드의 조그만 공원에서 매년 셰 익스피어 축제가 열리는데 여기서 진정 한 마음의 평안을 얻었다”며“결혼 2주 년 때도 방문했다”고 했다. 해외 체류 경험을 못 잊고 그리워하 는 20₩30대가 늘고 있다. 외국에서 고 국을 그리워하는 향수병에 빗대,‘타향 병’을 앓고 있다고 표현한다. 무한 경쟁 과 스트레스로 지친 청년층이 해외에서 경험했던 좋은 기억을 곱씹는 현상이다. 이같이 외국 생활을 그리워하는 청년 층이 늘어난 건 유학, 여행, 워킹 홀리데 이 등 해외에서 공부하고 놀고 일해 본 경험이 있는 청년층이 증가한 것과 관 련이 깊다.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 면, 11~20세 국민 해외 관광객 수는 2005년 67만명에서 작년 152만명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21~30세는 167만

오스트리아, 이탈리아를 여행하며 사진 오스트리아, 이탈리아를 여행하며 사진 을 찍었는데“이들 국가에 대해 타향병 을 찍었는데 “이들 국가에 대해 타향병 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사진집, 을 앓고 있는 위해”사진집, 포스터, 엽서 사람들을 등을 만들어 팔기 위해서 포스터, 등을 만들어 위해서 였다. 이엽서 프로젝트에는 두팔기 달 동안 106 였다. 이 프로젝트에는 두 달 동안 106 명이 참여했고, 250만3000원이 모였다. 명이 참여했고, 박씨는 “사진을250만3000원이 통해 유럽 여행모였다. 도중 행 박씨는 “사진을 통해 유럽 여행 행 복했던 순간을 공유하려고 이번도중 프로젝 복했던 순간을 공유하려고 이번 프로젝 트를 기획했는데 예상 외로 참여자가 트를 예상익명으로 외로 참여자가 많아기획했는데 놀랐다”고 했다. 대화할 많아 놀랐다” 고 했다. 익명으로 대화할 수 있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나 동호 수 있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나 동호 회 소모임에는 유학 등 해외에서 살다 국내서 무한경쟁에 지친 탓 회 유학 등 동호회가 해외에서 살다 온소모임에는 20₩30대들이 만든 많다. 국내서 무한경쟁에 지친 탓 외국서 좋은 시절 추억하다가 온한20₩30대들이 만든 동호회가 많다. 유학 경험 동호회에서 활동 중인 취 외국서 좋은 시절 추억하다가 한 유학 경험 동호회에서 활동 중인 취 업준비생 박모(27)씨는“동호회원끼리 현실과 비교되어 우울해져‐ 업준비생 박모(27)씨는 “동호회원끼리 미국 유학 시절을 추억하면서 우울한 현실과 우울해져‐ 귀국 후비교되어 고추장 등 적응 못하고 미국 유학 시절을 추억하면서 현실을 잊을 때가 많다” 고 했다.우울한 귀국 후 고추장 등 적응 못하고 현실을 잊을 때가 많다” 고 했다. 교수는 피자 등을 고향음식으로 여겨 함인희 이화여대 사회학과 피자 등을 고향음식으로 여겨 “어려운 함인희 취업 이화여대 여건과사회학과 계속되는교수는 후진국 여건과때문에 계속되는 후진국 긤382만명, 31~40세 216만긤440만 “어려운 형 대형 취업 사건₩사고 대한민국 현 긤382만명, 31~40세 216만긤440만 형 대형 사건₩사고 때문에 대한민국 현 명으로 증가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한 실에 실망한 청년층이 잠깐이라도 경험 명으로 증가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한 실에 잠깐이라도 경험 국인 유학생 수(초등학교 이상)는 했던실망한 외국의청년층이 좋은 기억을 더 그리워하 국인 유학생 이상)는 외국의 기억을 그리워하 2000년대 들어수(초등학교 매년 20만명 이상을 기 했던 는 것” 이라고좋은 했다. 현택수더한국사회문 2000년대 들어 매년 20만명 이상을 기 는 록하고 있다. 것”이라고 했다. 현택수 한국사회문 제연구원장은“국제화 시대에 자라난 프리랜서 20₩30세대는 다른 문화에 대한자라난 거부감 록하고 있다.사진작가 박성은(25)씨는 제연구원장은“국제화 시대에 올프리랜서 1월 문화₩예술 전문 크라우드펀딩 20₩30세대는 이 적고 빨리다른 흡수한다” 서구 사진작가 박성은(25)씨는 문화에며“특히 대한 거부감 (대중 모금) 사이트 텀블벅에서‘타향 식 개인주의 문화에 익숙한 이들은 미 올 1월 문화₩예술 전문 크라우드펀딩 이 적고 빨리 흡수한다”며“특히 서구 병을 앓고 그들에게 바치는 사진’ 식 국이나 서유럽 국가 생활양식이 자신에 (대중 모금)있는 사이트 텀블벅에서‘타향 개인주의 문화에 익숙한 이들은 미 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박씨는 3 국이나 게 잘 맞는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병을 앓고 있는 그들에게 바치는 사진’ 서유럽 국가 생활양식이 자신에 년 전부터 아이슬란드, 덴마크, 스위스, 고 했다. 전현석 기자 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박씨는 3 게 잘 맞는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년 전부터 아이슬란드, 덴마크, 스위스, 고 했다. 전현석 기자

◆광주〈KIA 1승〉

넥센 KIA

송유관 확장 공사, 코퀴틀람 시민들 돈으로? 0 0 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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귧홈런=허정협(5회1점₩2호₩넥센) 최형우(6회1점₩2호₩KIA) 귧투수=팻딘(승₩1승) 오설리반(패₩2패) ◆잠실〈LG 1승〉

ＫＴＬ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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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유지에 추가 비용 발생, 건설사 측이 부담해야

귧홈런=전민수(1회1점₩1호₩KT) 히메네스(1회2점₩2호₩LG) 귧투수=류제국(승₩3승) 신정락(세₩2세) 정대현(패₩2승1패) ◆대전〈SK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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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0 0 0 0 1 1 0Morgan)가 — 2 킨더모건사(Kinder 추진 중 인 송유관 확장 공사가 코퀴틀람시에게는 두산 1 0 3 1 1 3 0 0 1 — 10 ＮＣ 1 0부담이 0 0 2 0될 0수 0 3있다는 — 6 의견이 제기 재정적 됐다. 해당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삼성 0 1 0 3 0 1 0 0 1 — 6 시(市)의 도로를 다시 롯데 4 0 0기반시설, 0 0 0 5 특히 0 × —일부 9 정비해야 한다는 게 이런 얘기가 나온 배 경이다. 코퀴틀람 시당국은 킨더모건사가 관련 비용을챔프전 지불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 인삼公, 진출

히고 있다. 캐나다 공영방송 CBC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송유관 공사에 따른 지역 내 도로 건설 비용은 향후 50년간 285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리차드 스튜 어트(Stewart) 코퀴틀람 시장은 동 방송과 의 인터뷰에서 “송유관 확장 공사로 인해 여태까지 시가 해왔던 도로 관리 방식이 변경될 것”이라며 “이것이 기반시설 유지

귧홈런=나주환(7회1점₩2호₩SK) 최진행(7회1점₩1호₩한화) 귧 투수=윤희상(승₩2승1패) 송은범(패₩1패) ◆마산〈두산 1승〉

귧홈런=에반스(3회1점-4회1점₩3-4호₩두산) 귧투수=유희관 (승₩1승) 배재환(패₩1패) ◆사직〈롯데 1승〉

귧홈런=배영섭(4회3점₩1호₩삼성) 귧투수=배장호(승₩2승) 손 승락(세₩3세) 윤성환(패₩1승2패)

농구 4강 PO서 모비스에 3연승

Since 1999 페네르바체 홈페이지

김연경(오른쪽에서 둘째)이 소속팀 페네르바체를 터키 배구리그 챔피언결정전에 올려놨다. 13일 엑 자시바시와의 플레이오프에서 득점에 성공하고 환호하는 모습.

정상은, 아시아 탁구선수권서 궨세계 1위궩 中 마룽 제압 한국 남자 탁구 대표 정상은(27)이 세 어 열린 16강전에선 홍콩의 장티아니를 계 랭킹 1위 마룽(29₩중국)을 꺾는 파 3대2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란을 일으켰다. 정상은은 14일 열린 아 중국 동포 출신 정상은은 2005년 귀화 시아선수권대회(중국 우시) 남자 단식 해 대표 선수로 활동 중이다. 2007년 한 32강전에서 마룽을 3대1(11—9 11—8 국 선수론 처음으로 세계주니어탁구선 11—6)로 이겼다. 경기 후 정상 수권에서 ·BC 6—11 라이센스 프리스쿨  킨더가든(만 3 ~우승하며 6세) 기대주로 떠올랐다. 은은“마룽을 잘 알고 있어 편했고, 운 또 2015년 헝가리오픈에서 준우승하며 ·E.C.E.,Montessori 캐네디언/한국인 교사들의 도 많이 따랐다”고 말했다. 정상은은 이 국제무대에서 주목받았다. 이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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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프로배구의 김연경(29)이 소속 팀 페네르바체를 위기에서 구하고 리그 결승에 올려놓았다. 네티즌들은“김연 경이 팀을 멱살 캐리(동료들 목을 끌고 간 것을 빗댐)했다” “걸 크러시(여성 이 다른 여성을 동경하도록 만드는 것) 위엄을 보여줬다”며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 터키 정규리그 2위 페네르바체는 13일 3위 엑자시바시와 4강 플레이오프 2차전 에서 연장 승부 끝에 승리해 결승전 티켓 을 얻었다. 주연은 단연 김연경이었다. 김

팀이 10대 14까지 밀려 패색이 짙었지만 결승 진출 소식을 올리자 3만8400여 차 블로킹과 상대 범실로 만든 14대14 동점 례 조회 수와 4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 상황에서 두 차례 내리 스파이크에 성공 다. 대부분의 댓글은‘감동’,‘대박’,‘기 해 경기를 끝냈다. 김연경이 코트에 주저 적’이라는 표현을 담아 터키리그에서 고 앉으며 두 손을 들고 환호하자 선수들과 군분투하는 김연경을 응원했다. 코칭스태프들이 달려와 한데 엉겨 기쁨 봄 학기 터키 배구리그는 더욱 흥미롭게 됐다. 등록중 숙적 갈라 을 만끽했다. 네티즌들은“경기 보다 울 페네르바체는 오는 27일부터 (홈페이지 참조) 컥했다” “봐도 봐도 짜릿하다”는 반응을 타사라이와 5전3선승제의 챔피언 결정 쏟아냈다. 전을 벌인다. 같은 이스탄불 연고팀인 갈 김연경은 지난해 8월 리우올림픽 이후 라타사라이와 페네르바체는 터키 스포 쉼없는 강행군으로 몸이 정상이 아니었 츠의 양대 앙숙이다. 2011년 터키에 진 다. 무릎 부상에 시달리면서도 내색도 않 출한 김연경은 4년 만인 2014-15시즌 고 투혼을 불태웠다. 김연경은 경기 직후 터키리그에서 우승한 뒤 두 번째 정상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놀랄 만한 게임 도전한다. (Amazing game)이었다”며“기적처럼 김연경은“갈라타사라이는 라이벌 팀이 결승에 올라갔다”고 했다. 평소 김연경은 라 터키 내 배구팬들의 관심이 크다”며 경기 때마다 인스타그램으로 소식을 전 “우리 팀은 결승 진출에 이어 또 하나의 기 하며 팬들과 소통해왔다. 인스타그램 팔 적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정병선 기자

KIA 최형우(34₩사 진)가 홈 팬들 앞에서 몸 회사원 김모(27)씨는 비빔밥에 고추 값을 톡톡히 증명했다. 장을 넣지 않는다. 된장, 고추장이 들어 최형우는 14일 넥센 과의 광주 홈경기에서 간 음식은 가급적 피한다. 2005년부터 동점 홈런포와 역전타 3년간 아버지 직장이끌었다. 때문에 를 올리며 팀의 3대2 승리를 최 이탈리아 로 형우는 1—2로 뒤지던 6회말 2사 상황에 마에서 살다 온 이후 생겨난 식습관이 서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115m짜리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다. 김씨는“귀국한 지 10년 가까이 됐 돌렸다. 최형우가 KIA 유니폼을 입고 지만 아직도홈 팬들 한국의 적응 못 KIA챔피언스필드 앞에서 장 처음문화에 선 보인 대포였다. 그는 2—2 동점이던 8회 하고 있다”며“로마에서 먹은 피자, 스 말 2사 2루에선 2루타로 김주찬을 홈으로 파게티가 느껴진다”고 불러들이며 결승고향 타점까지음식처럼 올렸다. 최형우는 지난해 삼성 소속으로 타격 3 했다. 미국 오리건주 애슐랜드에서 유 관왕(타율₩타점₩안타)에 오른 뒤, FA(자 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고향(전주) 연 학한 회사원 홍모(35)씨는“봄만 되면 고 팀인 KIA로 이적했다. 그가 4년간 총 애슐랜드 병을‘몸값 앓는다” 고 했다. 홍씨는 액 100억원에 계약하자 거품’논란 이 일기도 했다. “애슐랜드의 조그만 공원에서 매년 셰 하지만 그는 시즌 초부터 불방망이로 익스피어 축제가개막 열리는데 논란을 단숨에 잠재웠다. 12경기에 여기서 진정 서 타율 0.333(39타수 13안타) 2홈런 10 한 마음의 평안을 얻었다”며“결혼 2주 타점을 기록 중이다. 특히 득점권(주자 2 루 타율도 5할(12타수 6안타)로 찬 년이상) 때도 방문했다” 고 했다. 스에 강한‘해결사’면모를 과시했다. 최 해외 체류 경험을 못 치잊고 그리워하 형우는 “홈에서 하루라도 빨리 홈런을 고 싶었다” 며“아직 몰아치는 것은 없지 외국에서 고 는 20₩30대가 늘고 있다. 만 중요할 때 역할을 하는 것 같아 다행” 국을소감을 그리워하는 향수병에 빗대,‘타향 이라고 밝혔다. 시즌 초부터 마무리 투수진이 흔들렸던 병’을 앓고 있다고 표현한다. 무한 경쟁 KIA는 선발 팻 딘이 완투하며 시즌 첫 승 리를 따냈다. 팻 딘은 9이닝 7피안타 2사 과 스트레스로 지친 청년층이 해외에서 사구 2실점 탈삼진 9개로 올 시즌 헥터 경험했던 좋은 기억을 곱씹는 현상이다. (KIA), 피어밴드(KT)에 이어 세 번째 완 투승을 올렸다. KIA는 승리로 그리워하는 개막 이같이 외국이날 생활을 청년 10경기 이후 기준으로 2013년 5월 5일 이 층이 늘어난 건 유학, 여행, 워킹 홀리데 후 무려 1440일 만에 단독 선두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이 등 해외에서 공부하고 놀고 일해 본 LG 류제국은 잠실 KT전에서 7이닝 2실 점으로 5대2 승리를 시즌 3승으로 경험이 있는이끌며 청년층이 증가한 것과 관 헥터, 맨쉽(NC)과 다승 공동 선두가 됐다. 련이 깊다.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 두산 유희관은 NC 타선을 8이닝 3실점(6 피안타, 8탈삼진)으로 막으며 시즌해외 첫 승과 관광객 수는 면, 11~20세 국민 함께 역대 두산 좌완 투수 최다승 기록(56 2005년 작년 152만명으로 승)을 세웠다.67만명에서 롯데 손승락은 삼성전에서 시즌 3세이브째를 따내 역대 5번째로 통산 늘었다. 같은 기간 21~30세는 167만 20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 김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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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가 14일 4 강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3차전에서 울산 모비스를 70대61로 제압하고, 3연승 으로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KGC는 2011~2012 시즌 우승 이후 5시즌 만에 챔 피언 등극을 노린다. 이번 플레이오프 내내 특급 활약을 했 던 KGC 사이먼이 이날도 33득점 16리바 운드로 경기를 지배했다. 키퍼 사익스도 14득점 5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김승기 KGC 감독은“챔피언전까지 쉬 면서 여유를 갖고 준비하겠다”고 했다. KGC는 서울 삼성과 고양 오리온의 플레 이오프 승자와 오는 22일부터 7전 4선승 제 챔피언 결정전을 치른다. 윤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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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제자 30년을 —그‘ 30년을 “남 —그 ‘ 죠, 뭐 “남의 려야 죠, 뭐.돼 안 피우 려야 돼 왔으니 안 피우 처음 디 왔으니 들처럼 처음 디 놀아야 들처럼 하는 것 놀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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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관련해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원인으 로 작용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스튜 어트 시장은 또한 “킨더모건사가 해당 비 용을 지불하지 않을 경우 그 부담이 시 거 주자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주장 했다. 하지만 킨더모건사는 시의 추가 비 용 지불 요구를 이미 거부한 상태다. 이미 매해 20만달러의 세금을 시에 내고 있다 는 것이 거절의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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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 권력 지도의 변화가 있다는 분석이 나 고 일이 되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오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13일 말하는 콘 위원장은 전문가의 능력으로 (현지 시각)“트럼프 대통령의 이너 서 트럼프의 신임을 이끌어냈다. 버락 오바 클에서 온건파의 목소리가 대통령의 귀 마 행정부 때 NEC 위원장을 지낸 진 스 를 사로잡고 있다” 고 15일 보도했다. 2017년 4월 토요일사위인 펄링은 WP에“콘은 워싱턴 정치권에서 A14 2017년 4월 15일 토요일 A10

장에서 후퇴했다. 찰스 프리먼 바우어그 다. 플린의 사람은 물론 트럼프의‘오른 룹아시아 이사는 이날 미 한국상공회의 팔’인 배넌까지 축출한 그는 러시아의 동 소 주최로 열린 트럼프 정부 외교통상정 맹국인 시리아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주 책 세미나에서“나바로 위원장이 오는 6 도하는 등 트럼프 행정부 안보 정책의 변 월쯤 퇴임할 것이라는 말이 나온다”고국제 화를 이끌고 있다. 새로 NSC 부보좌관으

국제

대한 지지율이 51%까지 치솟는 등 정책 변화에 대한 여론의 반응은 좋다. 파이낸 셜타임스는“(트럼프가) 지지율 반등을 위해 배넌을 버릴 수도 있다”고 전망했 다. 뉴욕=김덕한 특파원, 남정미 기자

백악관 권력지도 급변‐ 궨미국 우선주의궩 밀려났다

시리아 규탄 주도한 美외교의 궨얼굴궩 XIP

취임 석달만에 포퓰리즘 궨실패궩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그룹 미국대사 트럼프 귀 사로잡는 바뀌어 국제 갖춘유엔 전문가들이 득세 니키감각 헤일리(45) 주재 미국 대사가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을 둘러싼 미국의 외 합리적인 쿠슈너₩맥매스터₩콘 교전을 주도하며 유엔 외교가‘거물’로 급 전략₩안보₩경제 핵심 3분야서 부상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수시로 시리아를 지원하는 강경파소통하면서 배넌₩플린₩나바로 제압러 시아를 궁지에 몰아넣는 등 능수능란한 외 교를 구사하고 있다는 것이다. 오는 20일로 취임 3개월을 맞는 화학무 도널드 헤일리 대사는 지난 4일 시리아 트럼프 집권외교 초기라인 극단적 기 사태미국 발생대통령이 이후 트럼프 중 인 포퓰리즘에서 온건 중도 성향으로 급 가장 먼저 시리아에 대한 강경 대응을 주 격히 돌아서고 있다. ‘세계’ 의 긴급회의 대통령이 장했다. 그는 5일 유엔 안보리 아니라‘미국’의 대통령이라며 고립주의 를 강조해온 그가 시리아를 미사일로 주지사 출신 인도계 40代 여성공 격하는 등 적극적인 개입주의로 돌아섰 경험 없어 궨약체궩 소리 들었으나 고“낡고 쓸모없다”던 북대서양조약기구 최근 NSC대해서도 상임위원까지 꿰차위한 (NATO)에 “국제 평화를 방어벽”이라고 치켜세우고 있다.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겠다고 공언했던 에서“러시아가 (우방인) 시리아 정부에 것도 하루아침에 일이 됐다. 쏟아지는 비난을 없던 분산시키기 위해 끊임 안보₩외교₩경제 트럼프 없이 거짓말을 하고전반에 있다”고걸친 공격하면서 의 이 같은 반전(反轉)의 배후에는 백악 ‘시리아 정권 교체’라는 초강수 조치가 관 권력 지도의 변화가 있다는 분석이 나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가 화학무기로 오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13일 숨진 어린이 사진을 보여주며“가만히 지 (현지 서 켜보고시각) 있을“트럼프 수 없다”고대통령의 호소하는이너 장면은 클에서 온건파의크게 목소리가 귀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대통령의 됐다. 네이 를 사로잡고 있다” 보도했다. 사위인 션지는 “헤일리 대사고덕분에 트럼프 대통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 골드만 삭스 사장 출신인 게리 콘 백악관 국가 경제위원회(NEC) 위원장, 허버트 맥매 스터 국가안보보좌관 중심의 온건파와 전문가 그룹이 집권 초기 백악관을 쥐고 흔들었던 스티브 배넌 수석전략가, 피터 연합뉴스 나바로 국가무역위원회(NTC)AFP위원장 12일(현지 시각)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 등 강경 포퓰리즘 세력을 누르고 주도권 사가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을 규탄하는 결의안 을놓고 거머쥐었다는 WP는 “합리적 을 유엔 안보리 것이다.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고 국제적 감각을 지닌 온건파 인사들 이 트럼프의 마음을 돌려놓았다”고 분석 최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상임위 했다. 원으로도 임명돼 외교₩안보 분야의 영향 반면 극우됐다. 이데올로기를 내세우는 배 력도 커지게 그러자“외교 수장인 틸 넌과 국무장관보다 공화당 강경 보수파인 프리버스 등 러슨 헤일리 대사의 존재감 은 반(反)이민 행정명령과 ‘트럼프 케어’ 이 더 크다” “헤일리가 트럼프의 복심(腹 등에서읽고 연이어 실패하면서 대통령의 신 心)을 있다” 는 말이 나왔다. 헤일리 임을 잃고 권력 중심에서“트럼프와 밀려나고 있다. 는 14일 CNN 인터뷰에서 자주 쿠슈너의 시간이 갈수록 더 통화한다” 고영향력은 했다. 강력해지고 있다. 미₩중 정상회담을 막후 정치 전문지 폴리티코는 “틸러슨 국무 조율하고 합참의장의 이라크 동 장관이 소극적 스타일인 데다 방문에 국무부 인 행하고, 시리아 대책 사실상 회의에서 트럼 사 공백도 심해 공격 헤일리가 워싱턴 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등 외교가를 주도하는 양상이 됐다” 고 보도 외교₩안보 분야까지 발을 “트럼프 넓히고 있다. 했다. CNN은 그를 가리켜 행정 민주당도 않 부“내겐 외교의공화당도, ‘얼굴’”이라 했고,중요하지 뉴욕타임스 고 일이 되게 하는 게 가장초안은 중요하다” 고 (NYT)는 “미국 외교정책 헤일리 말하는 콘 위원장은 전문가의 능력으로 대사 사무실에서 나온다” 고 했다. 트럼프의 신임을가정 이끌어냈다. 오바 인도계 이민자 출신으로버락 사우스캐 마 행정부주지사를 때 NEC거친 위원장을 지낸대선에 진스 롤라이나 그는 작년 펄링은 서 마코 WP에“콘은 루비오와 테드워싱턴 크루즈정치권에서 상원의원을

령의 시리아 공군기지 미사일 공습(6일) 이 국제사회의 공감을 더 얻었다”고 했다. 시리아의 아사드 대통령 축출론과 관련 해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반대 입장이었 지만, 백악관은 헤일리의 손을 들어줬다.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10일“아사 드 대통령이 XIP있는 한 평화롭고 안전한 시 리아는 상상할 수 없다”고 했다. 헤일리는

지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탕평 차원에서 그를 유엔 대사로 발탁했지만, 발탁 당시 만 해도 외교 경험이 전무해‘약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이후 헤일리가 주 요 외교 현안에 대해 미국의 주도적 목소 리가 되면서 지금은 그가 차기 국무장관이 나 대권 후보 같은‘간판스타’로 부상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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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이지만 권력 투쟁 방식이 아닌 전문 성으로 NEC를 장악했다”고 평가했다. 콘이 부상하면서 반중(反中) 경제학 자 출신으로 중국에 대한 보복관세 부과 등 강경 보호무역 정책을 주장해온 피터 나바로 국가무역위원회 위원장의 목소 리는 거의 들리지 않게 됐다. 윌버 로스 상무장관도 취임 초기 강경 보호무역 주 장에서 후퇴했다. 찰스 프리먼 바우어그 룹아시아 이사는 이날 미 한국상공회의 소 주최로 열린 트럼프 정부 외교통상정 책 세미나에서“나바로 위원장이 오는 6 월쯤 퇴임할 것이라는 말이 나온다”고

밝혔다. 안보 분야에서는 마이클 플린 전 국가 안보보좌관이 러시아와 내통 의혹으로 물 러난 후 3성 장군 출신인 맥매스터 국가 안보보좌관이 부임했다. 그는 극우 성향 이 강한 배넌, 플린이 임명한 폭스뉴스 출 신의 캐슬린 맥팔랜드 NSC 부보좌관 등 비전문가들을 내보내고 NSC를 장악했 다. 플린의 사람은 물론 트럼프의‘오른 팔’인 배넌까지 축출한 그는 러시아의 동 맹국인 시리아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주 도하는 등 트럼프 행정부 안보 정책의 변 화를 이끌고 있다. 새로 NSC 부보좌관으

로 임명된 디나 파월은 트럼프의 장녀인 이방카의 최측근이어서 백악관 안보 분 야 역시 맥매스터와 이방카₩쿠슈너 세력 의 연합이 강경파를 제치고 접수한 모양 새다. 트럼프의 잇단 정책 뒤집기는 30%대 까지 떨어진 낮은 지지율을 만회하기 위 한 측면이 있다. 시리아 공격 이후 그에 대한 지지율이 51%까지 치솟는 등 정책 변화에 대한 여론의 반응은 좋다. 파이낸 셜타임스는“(트럼프가) 지지율 반등을 위해 배넌을 버릴 수도 있다”고 전망했 다. 뉴욕=김덕한 특파원, 남정미 기자

EPA 연합뉴스

부활절 맞아 세족식‐ 재소자 발 씻어주고 입맞추는 교황 13일(현지 시각) 프란치스코 교황이 부활절(16일)을 앞두고 이탈리아 로마 근교 팔 리아노 교도소를 방문해 한 재소자의 발을 씻어준 뒤 입을 맞추고 있다. 이날 재소자 12명을 상대로 세족식(洗足式)을 한 교황은“만일 당신이 이곳에 서 뭔가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실천하라”며“그것이 바로 발을 씻겨주는 것과 같은 사랑”이라고 했다.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

디지털이 만든 궨新 라디오 시대궩‐ 英, 매주 10억시간 청취 신기록 AFP 연합뉴스

ᬵऽ ☂☂ 12일(현지 시각)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 사가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을 규탄하는 결의안 을 놓고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인터넷 기반 디지털 방송 쏟아져 연말쯤 FM 청취자 수 앞지를 듯

을 손쉽게 들을 수 있게 된 것이 주요인이 라고 FT는 분석했다. 영국 라디오 청취 조사기관인 라자르 (Rajar)에 따르면, 지난해 9~12월 사이 영국에서는 매주 평균 4800만명이 10억 시간 이상 라디오를 들었다. 총 청취 시간 이 10억 시간을 넘은 것은 영국 라디오 역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BBC 라디오의 밥 셰넌 음악 담당 총괄 책임자는“지금을 라디오의 전성시대라고 부를 만하다”고 말했다. 5년 전만 해도 몰락의 길을 걷고 있다

는 평가를 받아온 영국의 라디오가 부활 한 데는 인터넷 기반의 디지털 방송이 크 게 기여했다. 영국 내에서는 작년 10~12 월 3개월 동안에만 전국 또는 지역을 대 상으로 한 디지털 라디오 방송국이 170개 가 늘었다. 현재 운영 중인 디지털 방송국 숫자는 339개에 달한다. 디지털 방송은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FM에 비해 음질이 뛰어나고, 채널도 8배 이상 늘릴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라디오 청취가 늘면서 공영방송인 BBC 뿐만 아니라‘글로벌’과‘바우어’ ‘와이

아이티 유엔평화유지군 13년 만에 불명예 철수

시리아 규탄 주도한 美외교의 궨얼굴궩

니키 헤일리(45)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을 둘러싼 미국의 외 교전을 주도하며 유엔 외교가‘거물’로 급 부상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수시로 소통하면서 시리아를 지원하는 러 시아를 궁지에 몰아넣는 등 능수능란한 외 교를 구사하고 있다는 것이다. 헤일리 대사는 지난 4일 시리아 화학무 기 사태 발생 이후 트럼프 외교 라인 중 가장 먼저 시리아에 대한 강경 대응을 주 장했다. 그는 5일 유엔 안보리로이터 긴급회의 연합뉴스

동안 파견돼 활동한다. 지난 2004년 장 베르트랑 아리스티드 전 아이티 대통령 축출 이후 정국 안정을 위해 파견된 평화유지군은 오명을 남긴 채 아이티를 떠나게 됐다. 조선일보 제29940호 조선일보 2010년에는 네팔에서 파견된 평화유지 군 기지에서 콜레라가 발생해 아이티인 9500여 명이 사망하고 수천 명이 감염되는 참극이 발생했다. 유엔은 수년간 책임을 회 피하다 지난해 이에 대해 사죄하고 보상을 약속했다. 지난 13일에는 스리랑카 출신 평화유지군 130여 명이 2004~2007년 아 이티에서 12~15세 소년₩소녀들을 대상으 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보고서가 발표됐 다.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이 날 안보리에서“모든 회원국은 자국의 유 로이터 연합뉴스 엔군이 저지른 성범죄와 성적 착취 행위를 처벌해야 한다”고 했다. 유엔 안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령이 평화유지군 분담금 삭감을 천명한 이 후 전 세계 16국의 유엔 평화유지활동을 재검토하고 있다. 이달 초에는 아프리카 콜레라 전파₩성폭행 등 오명 속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의 평화유지군 美분담금 활동김효인 중지기자 병력을 18% 삭감으로 줄이기로 했다.

어리스’등 상업 방송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글로벌은 지난해 청취자가 매주 평 균 2400만명에 달하면서, 전년보다 4%가 늘어난 매출 2억7600만파운드(약 4000 억원)를 올렸다. 영국 정부는 올 연말쯤 디지털 방송 청 취자가 기존 FM 청취자보다 많아질 것으 로 보고, FM 라디오 송출을 중단하는 방 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앞서 노르웨이는 지난 1월“올 연말까지 전국의 모든 라디 오 방송을 FM에서 디지털로 전환하겠 다”고 발표했다. 런던=장일현 특파원

유엔이 13일(현지 시각) 카리브 해 아 이티에 13년간 파견했던 평화유지군<사 진> 철수를 결정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이날 회의에서 아 이티 평화유지군(MINUSTAH) 철수 결 美₩中 정상회담 직전에 계약 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규모인 아이티 중국 국영 현재 열차 2370명 제조업체인 중국중차 평화유지군은 오는 10월까지 단계적으로 (CRRC)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하 아이티를 떠난다. 이후 철 운영사에 지하철평화유지군 차량 282량,철수 6억4700 에는 치안 유지와 현지 경찰력 만달러어치를 공급한다고 중국 강화를 공산당 위 기 해 1275명 규모의12일 유엔보도했다. 경찰 병력이 관지 인민일보가 이번2년 공 동안 파견돼 활동한다. 급 계약은 지난 6~7일 플로리다주 마라 지난 2004년 장도널드 베르트랑 아리스티드 라고 리조트에서 트럼프 대통령 전 아이티 대통령 축출 이후 정국 안정을 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간미 위해정상회담이 파견된 평화유지군은 오명을 남긴 ₩중 열리기 직전에 이뤄졌다 채 로이터통신이 아이티를 떠나게 됐다. 고 전했다. 2010년에는 네팔에서 파견된 평화유지1 LA 카운티메트로는“2020~2021년 군 기지에서 콜레라가 열차 발생해 아이티인 차분으로 CRRC로부터 64량을 인도 9500여 했다” 명이 사망하고 명이2021년 감염되는 받기로 며“이 중수천 30량은 메 참극이 발생했다.라인의 유엔은노후 수년간 책임을 회 트로 레드₩퍼플 열차를 교체 피하다나머지 지난해34량은 이에 대해 보상을 하고, 오는사죄하고 2023년 개통하 약속했다. 지난 13일에는 출신 는 퍼플 라인 확장 구간에스리랑카 투입할 것” 이 평화유지군 2004~2007년 아 라고 밝혔다.130여 열차 명이 구입에는 연방정부의 이티에서 12~15세 소년₩소녀들을 대상으 지원금이 일부 투입된다. 로CRRC는 성범죄를열차 저질렀다는 발표됐 제조에보고서가 미국산 부품을 다.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이 사용하고 미국의 일자리를 늘리는 방안 날 안보리에서 “모든 회원국은 자국의 유 도 제시하는 등‘바이 아메리카’규정도 엔군이 저지른 성범죄와 성적 착취 행위를 충족시켰다고 LA 카운티메트로는 밝혔 처벌해야 한다” 했다. 다. 이 규정은 미고연방정부의 예산 지원을 유엔 안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받는 인프라 사업은 자재 일부를 미국산 령이 평화유지군 천명한 이 으로 사용하라는분담금 내용을삭감을 담고 있다. 이번 후 주문한 전 세계차량의 16국의외부 유엔틀은 평화유지활동을 에 중국 북동부 재검토하고 있다. 이달 초에는 아프리카 에 있는 CRRC 공장에서 만들지만, 열차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의 추진 장치와 에어컨 등 부품의평화유지군 60％ 이상 병력을 18% LA에 줄이기로 했다.세운김효인 기자 은 CRRC가 투자해 공장에서

LA 지하철 열차 282량

중국이 6억달러에 납품

최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상임위 원으로도 임명돼 외교₩안보 분야의 영향 “영국에서 라디오가 새로운 전성시대 력도 커지게 됐다. 그러자“외교 수장인 틸 를 맞고 있다.” 제작된다. 러슨 국무장관보다 존재감 영국 라디오 청취헤일리 시간이대사의 사상 최대를 CRRC가 미국과 열차 공급 계약을 맺 이 더 크다” “헤일리가 복심(腹 기록하는 등 라디오가 트럼프의 최고의 황금기를 궨패션피플궩 메이 英총리의 의장대 사열 은 건 이번이 세 번째다. 2014년 보스턴 13일(현지 시각) 테리사 메이(왼쪽) 영국 총리 心)을 읽고 있다” 는 말이 나왔다. 헤일리 맞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3 시와 567만달러짜리 계약을, 2015년 시 주지사 출신 인도계 40代 여성 가 샌드허스트 왕립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군주 14일 CNN “트럼프와 자주 일(현지 시각)인터뷰에서 보도했다. 스마트폰이나 카고시와 13억달러짜리 계약을 맺은 적 퍼레이드에 참석해 폴 낸슨(오른쪽) 소장과 함 는 경험 없어 궨약체궩 소리 들었으나 께 의장대 사열을 하고 있다. 통화한다” 했다. 태블릿PC 고 등을 통해 디지털 라디오 방송 이 있다.정상회담 직전에 변희원 美₩中 계약 기자 최근 NSC 상임위원까지 꿰차 정치 전문지 폴리티코는“틸러슨 국무 중국 국영 열차 제조업체인 중국중차 장관이 소극적 스타일인 데다 국무부 인 (CRRC)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하 에서“러시아가 (우방인) 시리아 정부에 사 공백도 심해 헤일리가 사실상 워싱턴 철 운영사에 지하철 차량 282량, 6억4700 쏟아지는 비난을 분산시키기 위해 끊임 외교가를 주도하는 양상이 됐다”고 보도 만달러어치를 공급한다고 중국 공산당 기 없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공격하면서 했다. CNN은 그를 가리켜“트럼프 행정 관지 인민일보가 12일 보도했다. 이번 공 ‘시리아 정권 교체’라는 초강수 조치가 부 외교의‘얼굴’”이라 했고, 뉴욕타임스 급 계약은 지난 6~7일 플로리다주 마라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가 화학무기로 (NYT)는“미국 외교정책 초안은 헤일리 라고 리조트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숨진 어린이 사진을 보여주며“가만히 지 대사 사무실에서 나온다”고 했다. 2017 NISSAN SENTRA® 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간 미 켜보고 있을 수 없다”고 호소하는 장면은 인도계 이민자 가정 출신으로 사우스캐 LEASE* FROM $211 MONTHLY WITH $955 DOWN THAT'S LIKE PAYING ONLY ₩중 정상회담이 열리기 직전에 이뤄졌다 소셜미디어에서 크게 화제가 됐다. 네이 롤라이나 주지사를 거친 그는 작년 대선에 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션지는“헤일리 대사 덕분에 트럼프 대통 서 마코 루비오와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을 AT LA 카운티메트로는“2020~2021년 1 령의 시리아 공군기지 미사일 공습(6일) 지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탕평 차원에서 WEEKLY ON 2017 SENTRA APR FOR UP TO 39 MONTHS SV STYLE PACKAGE 차분으로 CRRC로부터 열차 64량을 인도 이 국제사회의 공감을 더 얻었다”고 했다. 그를 유엔 대사로 발탁했지만, 발탁 당시 FROM: 받기로 했다”며“이 중 30량은 2021년 메 시리아의 아사드 대통령 축출론과 관련 만CHOOSE 해도 외교 경험이 전무해‘약체’라는 PAYMENT INCLUDES $1,250 MY CHOICE CASH BONUS SR model showns 트로 레드₩퍼플 라인의 노후 열차를 교체 해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반대 입장이었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이후 헤일리가 주 UP TO UP TO 하고, 나머지 34량은 오는 2023년 개통하 지만, 백악관은 헤일리의 손을 들어줬다. 요 외교 현안에 대해 미국의 주도적 목소 OR EPA 연합뉴스 ® 는 NOTE 퍼플 라인 확장 구간에 투입할 것”이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10일“아사 리가 되면서 지금은 그가 차기 국무장관이 2017앞두고 NISSAN VERSA 부활절 맞아 세족식‐ 재소자 발 씻어주고 입맞추는 교황 13일(현지 시각) 프란치스코 교황이 부활절(16일)을 이탈리아 로마 근교 팔 라고 밝혔다. 열차 구입에는 연방정부의 드 대통령이 있는 한 평화롭고PARTS 안전한 AND 시 나 대권 후보 같은‘간판스타’로 부상할 리아노 교도소를 방문해 한 재소자의 발을 씻어준 뒤 입을 맞추고 있다. 이날 재소자 12명을 상대로 세족식(洗足式)을 한LEASE 교황은“만일 당신이 이곳에 BONUS CASH FROM $202 MONTLY WITH $995 DOWN ACCESSORIES CREDIT THAT’S LIKE PAYING ONLY지원금이 일부 투입된다. 리아는 상상할 수 없다”고 했다. 헤일리는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김은정 기자 서 뭔가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실천하라”며“그것이 바로 발을 씻겨주는 것과 같은 사랑”이라고 했다. OFFER APPLICABLE ON MOST MODELS. THE AMOUNTS SHOWN ARE AVAILABLE ON 2017 TITAN MODELS CRRC는 열차 제조에 미국산 부품을 AT WITH: 사용하고 미국의 EQUIPPED 일자리를 늘리는 방안 ON TOP OF EXISTING OFFERS REARVIEW MONITOR WEEKLY ON 2017 VERSA APR FOR UP TO BLUETOOTH® TECHNOLOGY 39 MONTHS 도 제시하는 등‘바이 아메리카’규정도 NOTE SV CVT SL model shown HEATED FRONT SEATS RIGHT VEHICLES • RIGHT PRICE • RIGHT TIME 밝혔 PAYMENT INCLUDES $1,000 MY CHOICE충족시켰다고 CASH BONUS LA 카운티메트로는 15” ALUMINUM-ALLOY WHEELS EQUIPPED WITH: KEYLESS ENTRY 다. 이 규정은 미 연방정부의 예산 지원을 AIR CONDITIONING 받는 인프라 사업은 자재 일부를 미국산 을 손쉽게 들을 수 있게 된 것이 주요인이 는 평가를 받아온 영국의 라디오가 부활 어리스’등 상업 방송도 호황을 누리고 CRUISE CONTROL ® BLUETOOTH® 2017 NISSAN ROGUE® ᬵऽ ☂☂ 2017 MICRA 으로 사용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라고 FT는 분석했다. 한 데는 인터넷 기반의 디지털 방송이 크 있다. 글로벌은NISSAN 지난해 청취자가 매주 평 TECHNOLOGY LEASE* FROM $251 MONTHLY WITH $1,495 DOWN 영국 라디오 청취 조사기관인 라자르 게 기여했다. 영국 내에서는 작년 10~12 균 2400만명에 달하면서, 전년보다 4%가 LEASE FROM $156 MONTLY WITH $995 DOWN 에 주문한 차량의 외부 틀은 중국 북동부 인터넷 기반 디지털 방송 쏟아져 THAT'S LIKE PAYING ONLY THAT’S LIKE PAYING ONLY 에 있는 CRRC 공장에서 만들지만, 열차 연말쯤 FM 청취자 수 앞지를 듯 (Rajar)에 따르면, 지난해 9~12월 사이 월 3개월 동안에만 전국 또는 지역을 대 늘어난 매출 2억7600만파운드(약 4000 AT AT 추진 장치와 에어컨 등 부품의 60％ 이상 영국에서는 매주 평균 4800만명이 10억 상으로 한 디지털 라디오 방송국이 170개 억원)를 올렸다. WEEKLY ON 2017 APR FOR UP TO 은 CRRC가 LA에 투자해 세운 공장에서 시간 이상 라디오를 들었다. 총 청취 시간 “영국에서 라디오가 새로운 전성시대 가 늘었다. 현재 운영 중인 디지털 방송국 영국 정부는 올 연말쯤 디지털 방송 청 WEEKLY ON 2017 MICRA APR FOR UP TO 39 MONTHS ROGUE S FWD 39 MONTHS SV AT 제작된다. 이 10억 시간을SL넘은 것은 영국 라디오SR역model shown 를 맞고 있다.” 숫자는 339개에 달한다. 디지털 방송은 취자가 기존 FM 청취자보다 많아질 것으 model showns PAYMENT INCLUDES $1,000 MY CHOICE CASH BONUS PAYMENT INCLUDES $1,500 MY CHOICE CASH BONUS CRRC가 미국과 열차 공급 계약을 맺 영국 라디오 청취 시간이 사상 최대를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BBC 라디오의 밥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FM에 비해 음질이 로 보고, FM 라디오 송출을 중단하는 방 로이터 연합뉴스 OFFER ENDS MAY 1ST. 채널도 8배 이상 늘릴 수 있는 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앞서 노르웨이는 궨패션피플궩 메이 英총리의 의장대 사열 은 건 이번이 세 번째다. 2014년 보스턴 총괄 책임자는“지금을 기록하는 등 라디오가 최고의 황금기를 셰넌 음악 담당 뛰어나고, Lougheed Hwy 13일(현지 시각) 테리사 메이(왼쪽) 영국 총리 맞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3 라디오의 전성시대라고 부를 만하다” 시와 567만달러짜리 계약을, 2015년 시 고 게 장점이다. 지난 1월“올 연말까지 전국의 모든 라디 NISSAN of COQUITLAM 가MORREY 샌드허스트 왕립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군주 카고시와 13억달러짜리 계약을 맺은 적 라디오 청취가 늘면서 공영방송인 BBC 오 방송을 FM에서 디지털로 전환하겠 퍼레이드에 참석해 폴 낸슨(오른쪽) 소장과 함 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스마트폰이나 말했다. Way 풀 서비스 딜러십 • 새차와 중고차 • 전문적인 서비스 께•의장대 사열을 하고 있다. 2710 HIGHWAY, PORT COQUITLAM 이 있다. 5년 전만 해도 LOUGHEED 몰락의 길을 걷고 있다 태블릿PC 등을 통해 디지털 라디오 방송 뿐만 아니라‘글로벌’ 과‘바우어’ ‘와이 다”고 발표했다. Christmas 런던=장일현 특파원 변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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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2

미주 긴장의 한반도

2017년 4월 15일 토요일 2017년 4월 15일 토요일

제29940호

조선일보 조선일보

뜻하지 않은반경 이별들 3㎞ 버섯구름, 1㎞ 초토화‐ 핵폭탄급 공포 심는 궨어머니궩 <MOAB₩Mother of All Bombs>

동문 산악인들은 “볼디산을 그렇 러나 장수시대와 노인 연령층의 증가 美, GBU-43 첫 실전 투하 게 좋아하더니만 결국 거기서 잠드셨 로 시니어 운전자와 사고는 계속 늘 네.”라고 추모하고 있다. 삶과 죽음 어가고 있다. 미국이 13일 아프가니스탄에서 수니파 LA동쪽 샌버나디노시에서는 초등 이 하루밤 사이에 바뀌고 뜻하지 않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근거지를 공 학교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3명 은 이별은 갑작스레 찾아온다. 격하기 위해 처음 실전 투입한 GBU-43 LA의 대형한인교회, 동부 사랑의 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다. 경찰과 주 언젠가 이분이 점심을 같이 하자고 MOAB는 미군의 비(非)핵무기 중 가장 민들은 또 테러 범행이 발생한 줄 알 교회에서는 지난주 일요일 창립 10 했다. 깨끗하고 손맛이 좋은 일식집 강력한 파괴력을 가진‘수퍼 폭탄’이다. (#6 .0"# ʑᅙ ᱽᬱ 맞아 새로운 장로, 권사, 집사 고 놀랐지만 가정파탄으로 인한 총격 에서 스시를 ʙᯕ N먹으며 지나온 이민생활 주년을.$ ✚ᙹᱥ ᙹᘂʑᨱᕽ ⚍⦹ 지하 깊숙이 관통해 폭발하는 형태는 아 Łࠥ N ᔢŖᨱᕽ ⚍⦹࡝ 열렸다. 임직예배가 으로 밝혀졌다. 들을 나누었다. ྕí U 외과의사인 아들 중 취임 임직예배가 니지만 강력한 충격파와 버섯구름 등으로 Ⅹᮭᗮᮝಽ Ӻ⦹ ḢĞ N 당부도 받았다. 그후 축하속에 잘 치러진 후 리셉션까지 이날 오전 10시반쯤 이지역 노스팍 매를 서달라는 적군에게 큰 공포심을 불러일으키는‘심 ᭥ಆ 5/5 ⡎᧞ U ⡎ၽಆ 로 함께 높은 산을 자주 다니며 그의 마치고 오후 7시쯤 교인들과 축하객 초등학교 장애학생 특수반 교실에 올 리전 무기’이기도 하다. ḡᔢ Nᨱᕽ ⡎ၽ ᝅᱥ ႑⊹ ֥ 산사랑을 배웠다. 몇년전에는 동문회 들은 교회 주차장에서 갈 길을 준비 해 53살의 세드릭 앤더슨이 총을 들 MOAB는 원래‘공중폭발대형폭탄 ᱽ᳑ᨦℕ ᅕᯪ 고 나타나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던 하고 있었다. 캠핑에서 존 뮤어트레일의 일부구간 5/5 ⡎᧞ᅕ݅ ႑ ᭥ಆ v⦽ (Massive Ordnance Air Blast)’의 약어 ⲻ ၙǑ ᰍ௹᜾ ⡎┥ ᵲ aᰆ vಆ⦽ ᭥ಆ 이때) ⡎᧞ᮝಽ ၹĞ ⽇ Ⅹ☁⪵ 아큐라 MDX SUV차량이 급 부인 캐런 일레인 스미스에게 총격을 인 빅파인의 덕패스를 부부끼리 함께 다. 하지만 막강한 파괴력에 대한 비유로 속도로 ၹĞ ⽇ Õྜྷ ₉ప ॒ᨱ ᝍb⦽ ⦝⧕ ၽᔾ 후진을 하면서 서있던 교인 가해 숨지게 했다. 이때 교사 뒤에 서 오르기도 ⚍෕Ⓧ 했다. ‘모든 폭탄의 어머니(Mother of All ີ‫ܩ‬ᜅ┥ ၹĞ ⽇ ₞ྙ ˉḱ 계속 원을 돌며 후진을 했 있던 두명의 초등학생도 총을 맞고 8 그는 LA인근에서 가장 높은, 고도 들을 치고 Bombs)’로 널리 알려져 있다. MOAB는 ḢĞ N Ñ‫ ⦽ݡ‬Ǎߊᯕ ၽᔾ ⋕ት 가 넘는 마 다. 그러고는 나무와 주차장 벽을 부 살 조나단 마티네스는 병원에서 숨졌 가 1만60피트( 3,068미터) 베트남전에서 처음 사용된 뒤 이라크전까 ⽇ ၷᨱᕽࠥ ‫׳‬ᯕ ⽇ ქᖐǍ෥ š⊂ ⩅௝✙ 멈춰섰다. 여성 6명이 이 차 다. 총격범은 자살했다. 다른 9살 소 운튼 볼디산을 7백50여차례나 올랐 딪치고는 ⽇ ၷᨱᕽࠥ ⡎ၽᮭ ℎ≉ a‫܆‬ 지 사용됐던 궨데이지 커터(Daisy Cutter)’ ᦥ⥥a‫ܩ‬ᜅ┥ 다. 일주일에 서너번씩 그 산을 ❭┅ 찾았 에 치이면서 2명은 숨졌다. 이 교회 년은 생명을 건졌다. 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됐다. 무게 6.7)인 ⲻ ⧖⡎┥ ⚍⦹ ভ᪡ እ᜘⦽ ქᖐǍ෥ ၽᔾ⧕ 총격발생후 초등학교 학생들은 출 다. 지난해에만 240번 이 산을 ᜅ┥ 올랐 의 임직예배를 축하하러 다른 교회에 ⋙݅⦹෕ 데이지 커터는 원래 베트남전에서 정글의 ᱢǑᨱ ᨥℎӽ Ŗ⡍q 단다. 이 산의 등산객들과 레인저들 서 온 70세 권사와 71세 전도사가 이 동한 경찰들에 의해 인근 고등학교로 우거진 나무들을 한꺼번에 제거해 헬기 착 에게는 샘 김으로 잘 알려져 있다. 1 어이없는 사고로 현장에서 숨졌다. 대피됐고, 총격사건이 긴급으로 전해 Ԏa෕⦹෕ ᵝ ᦥ⊽ ḡǍ 륙장 등을 만들기 위해 개발됐다. MOAB 천번을 오르는 것이 그의 목표였다. 다른 한인여성 4명은 골절, 타박상 지면서 놀란 학부모들이 학교밖에 몰 보다 위력이 약했지만 적군에게 큰 공포심 지난해에는 미주본토에서 가장 높다 등 중상을 입었다. 이들도 모두 다 리면서 아이들의 안전을 확인하며 경 을 불러일으켰다. MOAB는 무게 9.5)에 는 마운튼 위트니를 아들, 그리고 중 른 교회 교인들로 이날 축하차 이 악과 초조함으로 3시간 이상 기다려 TNT 폭약 11)의 폭발력을 갖고 있다. 보 학생 손자들과 함께 오르며 LA타임 교회를 방문했다. 사고차량의 운전자 야 했다. 통 재래식 폭탄은 120~900㎏ 무게다. 데 아무 죄도 없이 교사 뒤에 서있다 즈에도 크게 소개됐다. 2008년부터 는 85살의 권모씨로 동부사랑의 교회 이지 커터가 비(非)유도폭탄인 데 비해 2011년까지는 부인과 함께 한국의 교인이다. 권모씨는 부인과 함께 가 가 유탄을 맞고 숨진 8살 소년에 대 MOAB는 GPS(위성항법시스템) 등으로 백두대간을 종주했다. 그 기록을 담 벼운 부상을 입고 현재 아들집에 머 한 애도의 물결이 사건 현장과 인터 미 국방부 유도돼 정확도도 높다. 버섯구름 피어오른 IS 근거지 14일(현지 미 국방부가 전날 아프가니스탄 동부 낭가르하르주(州)의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졸지에 아들을 잃은 근거 있다. 교회측은 지난 월요일 기 넷에 이어졌다. 은 ‘백두대간, 여명의 별’이라는 책자시각)물고 MOAB는 크기와 무게 등이 보통 폭탄 지(왼쪽)에 비(非) 핵무기 중 가장 강력한 파괴력을 가진 폭탄 GBU-43을 투하했을 때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폭탄이 떨어지자 시커먼 연기가 부모는 말을 잃고 있다. 당시 교실에 자회견을 열고 피해자 지원과 장례등 를 2014년에 출간하기도 했다. 하늘을 덮은 뒤(가운데) 핵폭발을 연상시키는 버섯구름(오른쪽)이 피어오르고 있다. 과는 차원이 달라 전투기에 장착할 수 없 김석두, 올해 78세. 지난주 그가 항 사고 후속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서 총격현장을 목격한 초등학생들의 어 수송기에서 투하해야 한다. 길이는 트라우마를 치료하기 위한 세션도 계 상 다니던 마운튼 볼디에서 실종됐 밝혔다. 처음 사고가 발생했을 때 경찰은 속되고 있다. 다는 뉴스에 많은 사람들이 놀랐다. 우리 주변으로 뜻하지 않은 이별들 산행후 3일째 되도록 돌아오지 않자 차량을 이용한 테러인가 하고 긴장 가족들이 지난 일요일 신고를 한 것 을 했지만 단순 교통사고라고 밝혔 이 갑자기 찾아온다. 선한 자들의 알 이다. 이때부터 헬리콥터를 동원한 다. 연로한 운전자의 과실치사 운전 수 없는 죽음은 살아있는 자들의 죄 40여명의 수색대가 대대적인 구조수 으로 파악되고 있다. 운전자가 브레 값이라는 해석이 부활절 주일에 이해 색활동을 벌였다. 그리고 수색 사흘 이크 대신 엑셀을 계속 밟으면서 끔 가 간다. 黃대행과 북핵 논의, 18일 일본행 마운튼 볼디에서 숨진 산악인 김석 만에 등산인 김석두씨는 시신으로 발 직한 참변이 발생한 것이다. 사고를 당한 교인들과 교회측은 축 두씨(샘 김) 흰색 랜드 크루저 차량에 견됐다. 북한의 6차 핵실험 등 추가 도발 우려로 서울대 동문들과 산악인들, 지인들 하행사날 벌어진 참극에 망연자실하 는 수색대들이 남겨 놓은 쪽지가 아 한반도 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마이크 펜 직 꽂혀 있다. “샘, 내려오면 소방국 은 놀라움과 안타까움으로 그의 사망 고 있다. 스<사진> 미국 부통령이 16일 2박 3일 일 미국내에서 노인들의 차량사고 사 에 들러요.” 소식을 못믿어 했다. 정으로 한국에 온다. 그의 마지막 산행이 된 금요일에 망은 지난 2015년에 4천3백여명에 지난 1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 는 볼디산에 비가 내렸고 높은 고도 이르고 있다. 65세 이상의 노인 운 측 인사의 방한으로는 최고위급에서 이뤄 에서 밤기온이 화씨 30도 (섭씨 영하 전자들은 1999년보다 50% 증가했다. 지는 방문이며, 한국은 펜스 부통령이 취 교통당국은 65세 이상의 시니어 운 1.1도)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 임 후 처음 방문하는 아시아 국가가 된다. 다. 구조팀과 레인저들은 지난 겨울 전자들의 사고 방지 차원에서 운전면 펜스 부통령은 한국에 이어 일본(18~20 남가주에 기록적인 폭설이 온 후 산 허 갱신시에 시력, 신체기능, 정신건 일), 인도네시아(20~22일), 호주(22~24 길은 얼음과 흙이 겹쳐진 위험한 곳 강 등을 확인하고 티겟이나 사고를 일) 등 역내 주요 동맹₩파트너 국가를 차 김인종 들이 많고, 최근 낮과 밤의 기온편차 냈을 경우에는 운전면허 정지를 취하 례로 찾고, 4일 하와이로 이동해서 미 태 밴쿠버조선일보 가 크면서 베테랑 등산인에게도 세심 는 추세이다. 그리고 이들에 대한 트 평양 사령부를 방문할 예정이다. LA통신원 한 준비와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래픽 시간 운전금지, 어두운 일몰 이 부친이 6₩25 참전용사였던 펜스 부통령 liveLA21@gmail.com 후 운전금지 등의 조치도 취한다. 그 있다. 은 한국 도착 첫날인 16일 주한 미군들부

(#6 .0"# ⚍⦹ ŝᱶ ၰ ᭥ಆ LA 통신

9.17m로 10m에 육박하고 직경도 1m가 넘는다. 13일 아프간 공습 때도 MC-130 특수전용 수송기에서 투하됐다. 보통 고 도 6㎞ 상공에서 투하돼 초음속의 속도로 떨어지다 지상 1.8m에서 폭발한다. 일각 에선 암모늄 질산염 등을 활용한 기화(氣化) 폭탄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는 H6라는 고성능 폭약을 사용한다. H6 는 TNT보다 1.35배 강한 위력을 갖고 있

길이 9m, 무게 9.5t 궨MOAB궩

TNT 11t 위력의 궨수퍼 폭탄궩 직경 300m 거대한 구덩이 생겨 지하 60m 관통 후 폭발 궨MOP궩도

겗벙커₩핵실험장 공격한다면 美, MOP 사용할 가능성 높아 는 폭약으로 RDX, TNT와 알루미늄 등이 적절하게 배합된 것이다. MOAB는 반경 1㎞를 완전히 초토화할 수 있다. 반경 2.7㎞ 내의 건물, 차량 등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며 8㎞ 내에선 창문 이 깨지는 피해가 발생한다. 높이 3㎞의 버섯구름이 생기는데 이는 32㎞ 밖에서 도 눈으로 볼 수 있다. 폭발음은 48㎞ 떨 어진 곳에서도 들을 수 있다. 미국은 MOAB를 개량해 지하 관통 능 력을 크게 강화한 MOP(Massive Ordnance Penetrator)라 불리는 수퍼 폭탄

도 개발했다. MOP는 MOAB보다 무거운 13.6)무게이며 내부에는 2.7)의 고폭 화 약이 채워져 있다. MOP는 지하 60m까지 관통할 수 있어 강력한 지하 벙커를 파괴 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강점이다. 우리 공군도 보유하고 있는 GBU-28 벙커 버 스터 관통 능력의 10배에 달하는 위력이 다. MOP는 B-2, B-52 폭격기 등에 탑재 될 수 있다. MOP는 지하 수십~100m 이 하에 있는 김정은 지하 벙커 등을 파괴하 는 데 효과적인 무기다. 미국이 MOAB를 개발하자 러시아는 이 에 맞서 2007년‘모든 폭탄의 아버지 (FOAB₩Father Of All Bombs)’라 불리 는 신무기를 개발했다. 전 세계 재래식 폭 탄 가운데 가장 큰 위력을 갖고 있다 해서 붙여진 별명이다.‘아버지’란 명칭이 붙은 것은 미국에 대한 경쟁의식이 작용한 결과 였다. FOAB는 미국의 MOAB보다 4배의 폭발력을 가졌지만 무게는 7.8t으로 가볍 다. 당시 러시아 국영방송은“러시아 수퍼 폭탄은 7.1t의 폭약을 사용하면서도 고효 율의 새 폭약을 사용하기 때문에 8t의 폭 약을 사용하는 미국 수퍼 폭탄보다 폭발력 이 4배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군 소식통은“미국이 이번에 MOAB를 처음으로 실전에 사용한 것은 북한에 심 리적 공포감을 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며“미국이 실제 북한 수뇌부 지하 벙커나 풍계리 핵실험장 등을 파괴하려면 MOAB 보다는 MOP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펜스 美부통령 내일 방한‐ 주한美사령관부터 만나 터 만난다. 부활절을 맞 아 주한 미군 가족과 함 께 식사를 한다는 계획 이지만, 한반도 정세를 점검하는 의미가 크다. 김일성 탄생 105주년 기 념일(15일) 직후인 펜스 부통령의 방한 기간 북한이 핵₩미사일 도발을 할 가능성 도 있다. 이와 관련, 14일(현지 시각)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는“이미 평가 중인 군사 옵 션들에 대해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 사령관을 만나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 다.“미국은 한국 방어는 물론 미국의 국 가안보전략 차원에서 군사 옵션을 검토 하고 있다”며“당연히 모든 방문국의 동 맹₩파트너와 이 문제를 토론할 것”이라

고도 했다. 이어 펜스 부통령은 황교안 대통령 권 한대행, 정세균 국회의장 등을 만날 예정 이다. 대선 후보들과의 만남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백악관은 밝혔다. 펜스 부통 령과 황 권한대행의 회담 주요 의제는 북 한의 위협과 대응 방안, 사드(THAAD₩고 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등이다.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는“한₩미 동맹이 평화와 번영의 린치핀(linchpin₩핵심축) 이고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 안보를 최우선 과제로 보고 있다는 점을 전달할 것”이라 며“북한의 핵₩탄도미사일 개발 문제와 관 련해서 한국과 계속 상의할 것이란 점도 강 조할 예정”이라고 했다. 펜스 부통령은 18 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연설 을 하고 한국을 떠난다. 김진명 기자

軍, 겗미사일 대비 궨킬체인궩 2020년대 초로 앞당긴다

친절한 세일즈 컨설턴트가 킬체인의 궨눈궩 첩보위성 빌리고한국어로 상담해 드립니다 국방 중기계획 발표

OF LANGLEY 겗침투 특수항공단 올해 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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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RIDGE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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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맞 서 추진해온‘킬체인’ ‘한국형미사일방 어(KAMD)’ ‘대량응징보복(KMPR)’ 등‘한국형 3축 체계’의 구축 시점을 당초 2020년대 중반에서 2020년대 초반으로 앞당기기로 했다.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이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 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국방부는 14일 이 를 골자로 하는‘2018~2022년 국방중기 계획’을 발표했다. 킬체인은 북한이 한국에 미사일을 쏘

2017 ODYSSEY

궨뇌관궩 위에 선 한반도

A1면에서 계속

박병광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연구위원 은“중국은 이 시점에서 북한을 끌어안고 가야 할지, 미국과 결탁해서 김정은 정권 을 제거해야 할지 선택을 해야 할 수도 있 다”고 했다. 북한의 추가 핵실험은 국내에도 이전과 다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안보 19515 Langley By-Pass, 이슈가Surrey 더 부각되고 대선 후보들과 차기 정부의 대북 선택지를 크게 좁힐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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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 할 경우 이를 사전에 탐지해 전투기 ₩이지스함₩지대지미사일 등의 타격 자산 으로 파괴한다는 개념이다. 킬체인의 ‘눈’에 해당하는 정찰₩탐지 자산 확보가 성패를 좌우한다. 특히 최근 북한이 연료 주입이 필요 없는 고체연료를 사용한 신 형 중거리 미사일(북극성2형)과 야지(野地)에서도 기동할 수 있는 무한궤도형 2017 ACCORD 이동식 발사대를 선보이는 등 미사일 발 사 대기 시간을 대폭 단축시킨 것으로 파 악됨에 따라 대북 정찰₩감시 능력의 확 보는 더욱 중요해졌다. 군은 현재 1조원 을 투입해 군사위성 5기를 전력화하는 ‘425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사업 완료 시점이 2023년이다. 이에 따라 군은 임 시로 킬체인의‘눈’역할을 할 외국 첩보

위성 4~5기를 빌리기로 했다. 이스라엘 ₩독일 등이 후보이며 이르면 내년 초에 계약할 방침이다. KMPR은 유사시 특수부대와 각종 미사 일을 활용해 북한 전쟁 지휘부를 제거한다 는 개념이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2월 황교 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보고한‘국방 개 혁 기본계획’을 통해 KMPR을 실행할 특 임여단과 이들을 북에 침투시킬 특수작전 항공단을 올해 창설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중기계획을 통해 특임여단이 야간 적 진 침투에 활용할 UH-60₩CH-47D 헬리 콥터 성능을 개량하기로 했다. 침투 기능 이 월등한 미군 MH-47₩60 계열의 특수작 전용 헬리콥터 도입(2022년) 때까지 전력 공백을 막기 위한 조치다. 이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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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 문재인 후보는 최근 공군작전사령 이런 가운데서도 북한은 14일 한성렬 부를 방문한 자리에서“북한이 끝내 6차 외무성 부상이 AP통신과 인터뷰를 하고 핵실험을 강행한다면 돌아올 수 없는 강 “최고 지도부가 적절하다고 판단을 내리 을 건너는 것이 될 것”이라며“나는 강도 면 언제든지 핵실험을 할 것”이라고 했다. 높은 제재를 하면서 협상₩대화도 해야 한 표면적으로는 강(强) 대 강으로 부딪치는 다는 입장을 갖고 있지만, 6차 핵실험을 모양새다. 한다면 남북 간 대화도 상당 기간 불가능 김재천 서강대 교수는“김정은이 딜레 하게 돼 북한은 더더욱 국제사회에서 고 마에 처해 있는 상황”이라며“계획대로라 립될 것”이라고 했다. 안철수 후보는 문 면 핵실험을 해야 하지만 미국이나 중국 후보보다 더 북한 제재에 적극적인 입장 의 태도를 보면서 속으로는 상당히 고민 을 보여 왔다. 하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토마스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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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4 조선일보

특별보도 긴장의 한반도

2017년 4월 15일 토요일 제29940호

2017년 4월 15일 토요일조선일보 A3

트럼프 궦난 오바마와 다르다궧‐ 겗 핵실험 좌시 않겠다는 경고 오늘 김일성 생일 맞아 겗도발 우려‐ 美 궦한반도 상황 위험궧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 지 시각) 아프가니스탄의 이슬람국가(IS) 근거지에 전술 핵무기급 초대형 폭탄을 투하한 후 기자들에게“(트럼프 행정부 출 범) 지난 8주와 (오바마 전 행정부) 지난 8 년을 비교해보면 엄청난 변화를 느낄 것” 이라고 말했다.“북한은 문제지만 그 문제 는 잘 처리될 것”이라고도 했다. 이는 북 한이 6차 핵실험이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도발을 할 경우, 오바마 행정부 때처럼 그냥 넘기지 않겠다는 강력한 경 고로 볼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바마 행정부가 6년 간 머뭇거렸던 시리아 아사드 정권에 대 한 공격을 지난 6일 전격적으로 단행했다. 이번엔 비(非)핵무기로서는 최고 화력으 로 꼽히는 GBU-43을 사상 처음으로 실 전에 투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월 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도“김정 은이 큰 실수를 하고 있다”며“나는 오바

트럼프 궦겗은 문제지만 잘 처리될 것궧

CIA 궦우리 선택지 갈수록 줄어궧 NBC 궦6차 핵실험 확실시 되면 미국이 선제타격 할 수도 있다궧 일단은 외교적 해결에 집중

트럼프 궦시진핑이 노력하고 있다궧 美국방도 中 대북제재 동참 의식 궨국제 파트너궩 언급하며 협력 강조 마와 다르다”고 했었다. 북한의 도발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분 위기는 미국 내 곳곳에서 감지된다. NBC 방송은 이날“북한의 추가 핵실험이 확 실시될 경우 미국이 재래식 화력을 동원 한 선제타격을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복수의 정보기관 관 계자를 인용해“미국이 토마호크 미사일 을 발사할 수 있는 구축함 2대를 배치해 북한을 겨냥하고 있고, 이 중 하나는 북 한의 핵실험장에서 300마일(약 483㎞) 떨어진 곳에 있다”고 전했다. 또 괌에서 도 장거리 폭격기가 대기 중이라고 했다. 한 정보기관 관계자는“(북한 핵 포기는) 지금까지 미국이 달성하지 못한 위업이 지만 (백악관의) 의지 역시 확고하다”고 했다. 익명을 요구한 백악관 관계자도 AFP통신에“북한의 새로운 핵실험과 미 사일 도발은 시기의 문제”라며“북한에 대한 군사적 옵션은 이미 고려 중”이라 고 말했다. 마이크 폼페오 CIA(중앙정보국) 국장

보도했다. 이 방송은 복수의 정보기관 관 은 이날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계자를 인용해 “미국이 토마호크 미사일 열린 간담회에서 “북한의 핵 위협이 진전 을 발사할 있는 구축함 2대를있고, 배치해 되면서 우리수선택지가 줄어들고 어 북한을 겨냥하고 있고, 이 중 하나는 북 느 불행한 날 북한의 지도자가 내린 나쁜 한의 핵실험장에서 300마일(약 결정을 접하게 될 가능성이 커지고483㎞) 있다” 떨어진 있다”고 또 괌에서 고 했다.곳에 CSIS는 이날전했다. 과거 데이터를 기 도 장거리 폭격기가 중이라고 했다. 반으로 북한이 30일 대기 이내에 핵실험을 할 한 정보기관 관계자는 “(북한 핵 포기 확률은 84%, 14일 이내에 할 가능성은 는) 지금까지 미국이 달성하지 못한 위 58%로 예측했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는 문 업이지만 (백악관의) 의지 일단 역시 북핵 확고하 제 해결을 외교적인 다”고 했다.위한 익명을 요구한노력에 백악관집중할 관계 것으로 보인다. NBC방송은 정보기관 관 자도 AFP통신에 “북한의 새로운 핵실험 계자를 인용해“(선제타격은) 위험성이 과 미사일 도발은 시기의 문제”라며 “북 크다” 며“우리는 북한을 한에 대한 군사적먼저 옵션은 이미 설득하기 고려 중” 위한 많은 군사 옵션이 있다는 점을 알리 이라고 말했다. 려고 노력하고 있다” 고 했다. 마이크 폼페오 CIA(중앙정보국) 국장 여부의 열쇠를 쥔 제임스 매 은군사 이날행동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티스 국방장관도“북한의 이날‘북한이 핵실험 열린미 간담회에서 핵 위협이 진 美공군 에 나서면 군사적 공격을 할 것인가’ 란 질 주일미군 전투기, 대규모 발진 궨코끼리 걸음궩 훈련 미 공군 제18전투비행단이 지난 12일 일본 오키나와 가네다 공군기지에서 일명 궨코끼리 걸음궩 훈련을 하고 있다. 최단시간 내 가능한 한 많은 항공 전되면서 우리 선택지가 줄어들고 있고, 문에 “북한 문제와내린 관련해 어느즉답을 불행한 피하며 날 북한의 지도자가 나 전력이 대열을 갖춰 발진토록 하는 전투작전 대비 훈련이다. 미 18전비는 이번 훈련에 F-15C/D 이글스 전투기, HH-60G 페이브호크 전투 탐색₩구조 헬기, E-3B 조기경보기 등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긴장을 완화하기 국제 파트너와 협 쁜 결정을 접하게위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 력하고 있다” 고 했다.이날 “(긴장 핵 다”고 했다. CSIS는 과거완화의) 데이터를 심은 북한의 행동 30일 변화란 것에 국제 사회 기반으로 북한이 이내에 핵실험을 가 있다” 고도이내에 했다. 할 가능성 할 동의하고 확률은 84%, 14일 이날 궨동맹궩이 아니라 은매티스 58%로장관이 예측했다. 한성렬 북한 외무성 부상은 14일 AP통 히 짓부숴 버릴 것”이라고 했다. 총참모 여 12시간 이상 훈련에 동원된다”며“중 ‘파트너’ 언급한 것은 중국의 대북 문 제 그러나를 트럼프 행정부는 일단 북핵 궦전쟁 나서겠다궧 외치지만 신과 인터뷰를 갖고“미국이 선택한다면 부는“남조선의 오산과 군산, 평택 등 미 학교와 대학교는 학생들을 밤늦게까지 재 때문인 것으로 보인 제 참여를 해결을 의식했기 위한 외교적인 노력에 집중할 핵실험 후폭풍 감당 쉽지않아 우리는 전쟁에 나서겠다”며“(미국의 선 군기지들과 청와대를 포함한 악의 본거 연습시키기 위해 수업을 임시 중단하기 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시진핑 중국관 국 것으로 보인다. NBC방송은 정보기관 열병식으로 우회 시위 할 수도 제타격이 있으면) 팔짱을 끼고 두고만 보 지들은 단 몇분이면 초토화된다”고 했다. 까지 했다”고 전했다. 가주석을 언급하며“시 주석이위험성이 (북한 문 계자를 인용해 “(선제타격은) 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 부상은 또 트 이런 가운데 북한은 김일성 생일(4월 제에) 매우 열심히먼저 노력하고 고했 군 당국은 북한의 이번 열병식이 사상 크다”며 “우리는 북한을있다” 설득하기 북한은 최근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과 럼프 미국 대통령의‘공격적인’트윗이 15일)과 인민군 창건일(4월 25일)을 맞 최대 규모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 다. 트위터에“중국이 북한을 위한그는 많은이날 군사 옵션이 있다는 점을 알 관련해 모든 책임을 미국에 돌리면서“전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며“지금 문제를 아 평양에서 군인과 평양시민₩학생 등을 다. 특히 북한이 열병식에 신형 ICBM과 적절히 것이라는 데 상당한 리려고 다룰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확신이 쟁을 불사하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북 일으키고 만드는 것은 미국이지 우리가 동원한 대규모 열병식을 준비하는 것으 같은 전략무기를 선보일 가능성에도 주 있다” 며“만약 그들(중국)이 군사 행동 여부의 열쇠를 쥔그렇게 제임스하지 매 한이 결국 미₩중을 비롯한 국제사회를 자 아니다”고 반박했다. 로 알려졌다. 않는다면 미국이 동맹과 할 것” 이라 목하고 있다. 국책연구소 관계자는“북 티스 미 국방장관도 이날함께 ‘북한이 핵실험 극하는 핵실험이나 대륙간탄도미사일 이날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도 대변인 대북 매체인 데일리NK는 이날 대북 한이 대규모 열병식을 통해 자신들의 내 고 에 했다. 나서면 군사적 공격을 할 것인가’란 (ICBM) 발사 대신‘대규모 열병식’이라 성명을 내고“트럼프 행정부의 군사적 도 소식통을 인용해“(열병식 준비를 위해) 부 결속을 다지고 외신기자들을 불러 대 미치 매코널 공화당 원내대 질문에 즉답을 미국 피하며 “북한상원 문제와 관 는 우회적 방법으로 무력시위를 할 가능 발 광기를 더는 수수방관할 수 없다. 우 평양시민과 학생들은 매일 집에서 도시 외적으로 위용을 과시하려 할 것”이라고 표도 상황이 힘 련해 이날“한반도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매우 국제 매우 파트너 성도 제기된다. 리 군대와 인민의 초강경 대응으로 철저 락을 싸서 오전 8시까지 훈련 장소에 모 했다. 들고 위험하다” 며“시했다. 주석이 북한에 진 김명성 기자 와 협력하고 있다”고 특파원 정한 압력을 넣을 수워싱턴=조의준 있다면, 그것이 한 반도에서 홀로코스트(대학살)와 같은 것 을 막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중국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했다. (習近平) 주석의 정상회담 이후 자국 매 수미 테리 전 CIA 한반도 선임분석관은 체와 군사 전문가를 동원해 궨대북 원유 공 이날 미 한국상공회의소가 개최한 세미나 급 중단궩 궨전시(戰時) 군사원조 불가궩 등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파악하고 있는 게 없다”고 말했다. 에서“북한을 변화시키려면 중국을 힘들 강경한 대북 경고 메시지를 흘리면서 북 中 궦원유공급 중단궧 압박하면서 그러나 중국의 방문 게 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미국 정치권에 중국 내에서도 방북 외교에 대해 회의적 한과 대화를 타진하고 있다. 대화 메시지 보내도 겗은 강경 제안에 대해 북한은 무 인 시각이 적잖다. 중국의 한 국제 관계 전 형성돼 있다”며“중국이 북한을 제대로 제 중국 왕이(王毅) 외교부장도 14일 미 북한이 태양절(4월 15일₩김일성 생일) 반응으로 일관하며 사 문가는“핵 보유를 눈앞에 둔 김정은은 지 국과 북한을 향해“북핵 문제는 대화만 재하지 않을 경우 중국에 대한 세컨더리 을 즈음해 6차 핵실험을 감행할 것이라는 실상 이를 거부하고 있 금 누구의 말도 듣지 않을 것”이라며“중 이 유일한 해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보이콧(북한과 거래하는 제3국의 기업₩개 우려가 고조되면서, 중국 고위층의 방북 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국에서 누가 평양에 간다 한들 북한을 상 왕 부장은 이날 중국을 방문 중인 장마르 인 제재)을 해야 한다는 쪽으로 결론이 나 설이 계속 흘러나오고 있다. 특히 한국 방 때문에 베이징 외교가에서는 북한의 극 대로 지금 뭘 끌어낼 수 있겠느냐”고 말했 크 에로 프랑스 외무장관과 가진 공동기 고 있다”고 했다. 워싱턴포스트도 이날 전 문을 마치고 14일 중국으로 귀국한 우다 적인 태도 변화가 없다면 우다웨이 등의 다. 지난해 북한의 4차 핵실험 직후에도 우 자회견에서“미₩북 간에 언제라도 충돌 ₩현직 관료 등을 인용해“중국 기업들이 웨이(武大偉₩사진) 한반도사무특별대표 평양행이 당장 성사될 가능성은 크지 않 다웨이 대표가 방북했지만, 북한은 그의 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며“전쟁이 북한의 미사일 개발에 쓰이는 부품과 기술 가 궨미₩중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겠다궩 다고 보고 있다. 중국 외교부도 이날 우다 평양 도착 당일 장거리 미사일 발사 계획 벌어지면 누구도 승자가 될 수 없다”고 을 계속 제공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는 등의 명분으로 곧 평양에 갈 것이라는 웨이 대표의 방북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을 공표한 뒤 닷새 만에 이를 쏘아 올렸다. 말했다. 워싱턴=조의준 특파원 베이징=이길성 특파원

겗 인민군 총참모부 궦청와대₩주한미군기지, 단 몇분이면 초토화궧

중국은 고위층 訪겗 제안하는데, 북한은 계속 손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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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17년 4월 15일 토요일

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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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1 Buddha’s Birth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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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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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1년 음력 사월 초파일 대한불교 조계종 밴쿠버 달마사 (코퀴틀람 소재)에서는 불기 2561주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거룩한 자비 광명의 뜻을 되새기며 희망의 등불, 나눔의 등불, 지혜의 등불을 밝혀 부처님의 대자대비 정신으로 사회적 고통을 치유하고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보살행의 실천을 통해 조국과 동포사회에 평화와 안녕을 이루어 불국 정토의 실현을 성취하고자 관등 법회를 봉행 하오니 두루 동참하시어 선근인연으로 성불하시길 삼보전에 기원합니다.

봉축 법요식 ● 날 짜 : 불기 2561년 (2017년) 4월 30일(일) 오전 11시 30분 ● 장 소 : 501 Laurentian Crs. Coq. B.C. Tel. 604-939-7857 Fax. 604-939-3755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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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사 봉축 위원회 달마사 회주 황산큰스님 합장 량 합장 삼보회 회장 청 달마사 봉축 위원회 보현회 회장 보 리 심 합장 달마사 봉축 위원회

대한불교 조계종 밴쿠버 달마사

2017년 4월 15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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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15일 토요일 2017년 4월 15일 토요일 2017년 4월 15일 토요일

내일 세월호 3주기 내일 세월호 내일특별보도 세월호3주기 3주기

제29940호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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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35초만에 79도 우회전, 101분만에 침몰‐ 왜? 세월호 세월호35초만에 35초만에79도 79도우회전, 우회전,101분만에 101분만에침몰‐ 침몰‐왜? 왜? 3주기 앞두고 인양 마무리‐ 사고 규명할 핵심 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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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기 앞두고 인양 사고 규명할 핵심 포인트는 3주기 앞두고 인양마무리‐ 마무리‐ 사고인양 규명할 핵심 포인트는 세월호 참사 3주기(4월16일)를 앞두고 세월호 작업이 마무리됐다. 남은 과 제는 미수습자를 찾고, 사고 원인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것이다. 앞서 검찰은 세월 세월호 참사 3주기(4월16일)를 앞두고 세월호 인양 작업이 마무리됐다. 남은 과과 세월호 참사 3주기(4월16일)를 앞두고 세월호 인양 작업이 마무리됐다. 남은 호 침몰 원인으로 귥급격한 우회전 귥무리한 증축으로 인한 무게 증가 귥부실한 화 제는 미수습자를 찾고, 사고 원인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것이다. 앞서 검찰은 세월 제는 미수습자를 찾고, 사고 원인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것이다. 앞서 검찰은 세월 물 고정 귥평형수를 빼고 화물을 과적한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봤고, 대법 호호 침몰 원인으로 귥급격한 우회전 귥무리한 증축으로 인한 무게 증가 귥부실한 화화 침몰 원인으로 귥급격한 우회전 귥무리한 증축으로 인한 무게 증가 귥부실한 원도 인정했다. 그러나 사고 당시 세월호가 왜 급격히 우회전했는지, 왜 그렇게 빨리 물물 고정 귥평형수를 빼고 화물을 과적한 점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봤고, 대법 고정 귥평형수를 빼고 화물을 과적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봤고, 대법 침몰했는지는 추가로 규명돼야 할 부분이다. 선박₩해양 사고 전문가 6명에게 자문 원도 인정했다. 그러나 사고 당시 세월호가 왜왜 급격히 우회전했는지, 왜왜 그렇게 빨리 원도 인정했다. 그러나 사고 당시 세월호가 급격히 우회전했는지, 그렇게 빨리 해 선체조사위가 앞으로 집중 조사해야 할 포인트를 살펴봤다. 침몰했는지는 추가로 규명돼야 할할 부분이다. 선박₩해양 사고 전문가 6명에게 자문 침몰했는지는 추가로 규명돼야 부분이다. 선박₩해양 사고 전문가 6명에게 자문 해해 선체조사위가 앞으로 집중 조사해야 할할 포인트를 살펴봤다. 선체조사위가 앞으로 집중 조사해야 포인트를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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ɪ⯩ ᬑ⫭ᱥ⦹໕ᕽ ⋉༑ ᳑┡ᙹ ᝅᙹᯙḡ ʑĥ Łᰆᯙḡ ᳑┡ᙹ ᝅᙹᯙa ʑĥ Łᰆᯙa ᳑┡ᙹ ᝅᙹᯙa ʑĥ Łᰆᯙa ᇩᇥ໦ ɪ⯩ ᬑ⫭ᱥ⦹໕ᕽ ⋉༑ ᳑┡ᙹ ᝅᙹᯙḡ ʑĥ Łᰆᯙḡ ɪ⯩ ᬑ⫭ᱥ⦹໕ᕽ ⋉༑ ᳑┡ᙹ ᝅᙹᯙḡ ʑĥ Łᰆᯙḡ ᝍ ˈ᳑┡ᙹ᮹ ᬕᱥ ၙᙺˉ ᇩᇥ໦ ᇩᇥ໦ ‫ݡ‬ჶᬱ ˈ᳑┡ʑ ॒ ʑĥᱢ đ⧉ a‫܆‬ᖒࠥˉ ᝍ ˈ᳑┡ᙹ᮹ ᬕᱥ ၙᙺˉ ᝍ ˈ᳑┡ᙹ᮹ ᬕᱥ ၙᙺˉ ‫ݡ‬ჶᬱ ˈ᳑┡ʑ ॒ ʑĥᱢ đ⧉ a‫܆‬ᖒࠥˉ ‫ݡ‬ჶᬱ ˈ᳑┡ʑ ॒ ʑĥᱢ đ⧉ a‫܆‬ᖒࠥˉ

⧎⧕ᔍ ᳑┡ᙹᨱí ⇵aಽ ࠥ ⧎⧕ᔍ ᳑┡ᙹᨱí ⧎⧕ᔍ ᳑┡ᙹᨱí ޵ ࠭ญ௝Ł ḡ᜽ ⇵aಽ ࠥ ⇵aಽ ࠥ ޵ ࠭ญ௝Ł ḡ᜽ ޵ ࠭ญ௝Ł ḡ᜽ ᇢ἞ᮝಽ ⢽ඹ⦹ʑ ᜽᯲ ᇢ἞ᮝಽ ᇢ἞ᮝಽ ⢽ඹ⦹ʑ ᜽᯲ ⢽ඹ⦹ʑ ᜽᯲

1 11

ᱥᖁᮝಽ ᩑđ

ᖁၶ ᅖᬱಆ ᧞⪵

2 22

ᇡ᳒⧩޹ ⠪⩶ᙹ ᇡ᳒⧩޹ ᇡ᳒⧩޹ ⠪⩶ᙹ ⠪⩶ᙹ ⪵ྜྷ ŝᱢ ⪵ྜྷ ⪵ྜྷ ŝᱢ ŝᱢ

ᱥᖁᮝಽ ᩑđ ᱥᖁᮝಽ ᩑđ

᳑┡ʑ

ႊ⨆┡

᳑┡ʑ ᳑┡ʑ

ႊ⨆┡ ႊ⨆┡

ʑᵡ⊹

ᔍŁ ‫ݚ‬᜽ ᖙᬵ⪙ ⇵ᱶ

ʑᵡ⊹ ʑᵡ⊹ U

ᔍŁ ‫ݚ‬᜽ ᖙᬵ⪙ ⇵ᱶ

ᖁၶ ᅖᬱಆ ᧞⪵ ᖁၶ ᅖᬱಆ ᧞⪵

U U

UU U

U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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ᯝᇡ ⪵ྜྷ Łᱶ ᦩ⧉ ᯝᇡ ⪵ྜྷ ᯝᇡ ⪵ྜྷ Łᱶ ᦩ⧉ Łᱶ ᦩ⧉

┡ʑᝅ

ྕญ⦽ ᷾}⇶ ⅾ ★ᙹ }᳑ ⪵ྜྷ ᱢᰍప ↽‫ ݡ‬᜚ᖁᯙᬱ ྕญ⦽ ᷾}⇶ ྕญ⦽ ᷾}⇶ ᱥ⳧⬥ U⳧ U U⳧ U ໦⳧ ໦ ⅾ ★ᙹ }᳑ }᳑ ⅾ ★ᙹ ⪵ྜྷ ᱢᰍప ⪵ྜྷ ᱢᰍప ↽‫ ݡ‬᜚ᖁᯙᬱ ↽‫ ݡ‬᜚ᖁᯙᬱ ᱥ⳧⬥ ᱥ⳧⬥ U⳧U⳧ U U U⳧U⳧ U U ໦⳧ ໦໦ ໦⳧ Ƚ໦⧕᧝ ⧁ ᱱ

ʑᬙᨕḱ ʑᬙᨕḱ ʑᬙᨕḱ

ᕽÑ₉ࠥ ᕽÑ₉ࠥ ᕽÑ₉ࠥ ๚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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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ᄲ⣮ࠥ

๚ŉᙹࠥ ๚ŉᙹࠥ

궦조타기₩방향타 연결 밸브에 문제 생겼거나 궦조타기₩방향타 밸브에 문제 궦조타기₩방향타 연결 밸브에 문제생겼거나 생겼거나 오른쪽 스크루만연결 고장나 힘 쏠렸을 가능성궧

ᄲ⣮ࠥ ᄲ⣮ࠥ

ᖙᬵ⪙ ɪĊ⦹í ᪅ෙ἞ᮝಽ ࠭໕ᕽ ᖙᬵ⪙ ɪĊ⦹í ᖙᬵ⪙ ɪĊ⦹í ᫝἞ᮝಽ ʑᬙʑ ᜽᯲ ᪅ෙ἞ᮝಽ ࠭໕ᕽ ᪅ෙ἞ᮝಽ ࠭໕ᕽ ᫝἞ᮝಽ ʑᬙʑ ᜽᯲ ᫝἞ᮝಽ ʑᬙʑ ᜽᯲

᜽e‫ݡ‬ᄥ ʑᬙʑ

᫝἞ ⰺ ᔍŁ ၽᔾ ᖁℕ ᜽e‫ݡ‬ᄥ ʑᬙʑ ᜽e‫ݡ‬ᄥ ʑᬙʑ ᫝἞ ⰺ ᫝἞ ⰺ ʑᬙʑ ᔍŁ ၽᔾ ᔍŁ ၽᔾ ᖁℕ ᖁℕ ʑᬙʑ ʑᬙʑ

Ƚ໦⧕᧝ ⧁ ᱱ ᳑┡ʑ ႊ⨆┡᪡ šಉࡽ ᮁᦶ šಉ ᰆ⊹ Łᰆ ᩍᇡ ⪶ᯙ Ƚ໦⧕᧝ ⧁ ᱱ Ƚ໦⧕᧝ ⧁ ᱱ Łᰆᯕᨩ݅໕ ʑĥᱢ đ⧉ᮝಽ đುԁ ॐ ᳑┡ʑ ႊ⨆┡᪡ šಉࡽ ᮁᦶ šಉ ᰆ⊹ Łᰆ ᩍᇡ ⪶ᯙ ᳑┡ʑ ႊ⨆┡᪡ šಉࡽ ᮁᦶ šಉ ᰆ⊹ Łᰆ ᩍᇡ ⪶ᯙ Łᰆᯕᨩ݅໕ ʑĥᱢ đ⧉ᮝಽ đುԁ ॐ Łᰆᯕᨩ݅໕ ʑĥᱢ đ⧉ᮝಽ đುԁ ॐ

ⰺ ⰺ ⰺ

ⰺ

዁ෙ ⋉༑ ᪽ ዁ෙ ⋉༑ ᪽ ዁ෙ ⋉༑ ᪽ ⰺ

ᖁℕ ᪥ᱥ ⰺ ⰺ ⰺ ᱥᅖ ⰺ ᖁℕ ᪥ᱥ ᖁℕ ᪥ᱥ ᱥᅖ ᱥᅖ

⪵ྜྷప ⪶ᯙ ⠪⩶ᙹ ᧲ŝ Łᱶ ᩍᇡ ⪶ᯙᮡ ᖙᬵ⪙ ᡁฝ ⩥ᔢ Ƚ໦⧕᧝ ⧁ ᱱ Ƚ໦⧕᧝ ⧁ ᱱ Ƚ໦ᨱ ⧖ᝍ ᫵ᗭ ⪵ྜྷప ⪶ᯙ ⠪⩶ᙹ ᧲ŝ Łᱶ ᩍᇡ ⪶ᯙᮡ ᖙᬵ⪙ ᡁฝ ⩥ᔢ ⪵ྜྷప ⪶ᯙ ⠪⩶ᙹ ᧲ŝ Łᱶ ᩍᇡ ⪶ᯙᮡ ᖙᬵ⪙ ᡁฝ ⩥ᔢ ྕญ⦽ ᷾⇶ᯕ ᅖᬱᖒ ᔢᝅŝ ɪᗮ⦽ ⋉༑᮹ ᬱᯙᮝಽ Ƚ໦ᨱ ⧖ᝍ ᫵ᗭ Ƚ໦ᨱ ⧖ᝍ ᫵ᗭ ᯲ᬊ⧩۵ḡ ⪶ᯙ ⦥᫵ ྕญ⦽ ᷾⇶ᯕ ᅖᬱᖒ ᔢᝅŝ ɪᗮ⦽ ⋉༑᮹ ᬱᯙᮝಽ ྕญ⦽ ᷾⇶ᯕ ᅖᬱᖒ ᔢᝅŝ ɪᗮ⦽ ⋉༑᮹ ᬱᯙᮝಽ ᯲ᬊ⧩۵ḡ ⪶ᯙ ⦥᫵ ᯲ᬊ⧩۵ḡ ⪶ᯙ ⦥᫵

⊖ ᳑┡ᝅⰑ~ᝅ

Ǎ᳑᪡ ᱽᬱ

⊖ ~ᝅ ⊖ ᳑┡ᝅ Ⱁ~ᝅ ⊖ ᳑┡ᝅ Ⱁ~ᝅ ⊖ ~ᝅ

Ǎ᳑᪡ ᱽᬱ Ǎ᳑᪡ ᱽ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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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ఉ⥥a ዁ෙ ⋉༑ ᬱᯙᯙa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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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ఉ⥥a ᩕญÑӹ ✩ᔩಽ ၵ‫ ྜྷݘ‬ᮁ᯦࡝ ⋉༑ ᗮࠥa ዉ௱݅۵ ḡᱢ ᫝἞ ఉ⥥a ᩕญÑӹ ✩ᔩಽ ၵ‫ ྜྷݘ‬ᮁ᯦࡝ ⋉༑ ᗮࠥa ዉ௱݅۵ ḡᱢ

ᖙᬵ⪙᮹ ᖁၙ ༉᜖ ⢽᜽⦽ ᇡᇥᮡ ᯙ᧲ ভ ᱩ݉ࡱ݅a ݅᜽ Õḥ ᫝἞ ఉ⥥

N N $ߑⓍ ⃽สᯕ ዁ෙ ⋉༑ ᇩౡ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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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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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ߑⓍ ⊖ ⪵ྜྷ⋙ ၵˆᄞᯕ ⃽สᮝಽ อॅᨕᲙ ၵ‫ྜྷݘ‬ᯕ ɪᗮ⯩ ᮁ᯦ $ߑⓍ ⊖ ⪵ྜྷ⋙ ၵˆᄞᯕ ⃽สᮝಽ อॅᨕᲙ ၵ‫ྜྷݘ‬ᯕ ɪᗮ⯩ ᮁ᯦

᫝἞ ఉ⥥a ᨙᱽ ᩕಙ۵ḡ ఉ⥥ಽ ᮁ᯦ࡽ ၵ‫ྜྷݘ‬ᯕ ⋉༑ ᗮࠥᨱ ᩢ⨆ ၙⅅ۵ḡ ၾ⩡᧝ Ƚ໦⧕᧝ ⧁ ᱱ Ƚ໦⧕᧝ ⧁ ᱱ

$ߑⓍ ᫙ᄞ ᔢ┽ ၰ }᳑ ᩍᇡ᪡ ⃽สᮝಽ aฑ ᯕᮁ ⪶ᯙ⧕ ዁ෙ ⋉༑ᨱ ၙ⊽ ᩢ⨆ ၾ⩡᧝ Ƚ໦⧕᧝ ⧁ ᱱ Ƚ໦⧕᧝ ⧁ ᱱ

᫝἞ ఉ⥥a ᨙᱽ ᩕಙ۵ḡ ఉ⥥ಽ ᮁ᯦ࡽ ၵ‫ྜྷݘ‬ᯕ ⋉༑ ᗮࠥᨱ ᩢ⨆ ၙⅅ۵ḡ ၾ⩡᧝ ᫝἞ ఉ⥥a ᨙᱽ ᩕಙ۵ḡ ఉ⥥ಽ ᮁ᯦ࡽ ၵ‫ྜྷݘ‬ᯕ ⋉༑ ᗮࠥᨱ ᩢ⨆ ၙⅅ۵ḡ ၾ⩡᧝

$ߑⓍ ᫙ᄞ ᔢ┽ ၰ }᳑ ᩍᇡ᪡ ⃽สᮝಽ aฑ ᯕᮁ ⪶ᯙ⧕ ዁ෙ ⋉༑ᨱ ၙ⊽ ᩢ⨆ ၾ⩡᧝ $ߑⓍ ᫙ᄞ ᔢ┽ ၰ }᳑ ᩍᇡ᪡ ⃽สᮝಽ aฑ ᯕᮁ ⪶ᯙ⧕ ዁ෙ ⋉༑ᨱ ၙ⊽ ᩢ⨆ ၾ⩡᧝

밴쿠버 아름다운 상담센터

천막 가려진 C데크로 물 62% 들어와‐ 굯 드나드는 램프 열렸을 수도 천막 천막가려진 가려진C데크로 C데크로물 물62% 62%들어와‐ 들어와‐굯 굯드나드는 드나드는램프 램프열렸을 열렸을수도 수도 전해서 차량을 내리는(roll off) 로로

게 바뀐다. 이에 대해 1심 재판부는“조 한다. 타각을 많이 줄수록 배의 방향이 크크 한다. 타각을 많이 줄수록 배의 방향이 씨가 조타기를 오른쪽으로 너무 많이 돌 게게바뀐다. 바뀐다.이에 이에대해 대해1심 1심재판부는“조 재판부는“조 진도 앞바다를 지나던 세월호 조타실에서 렸다”고 사고 원인을 추정했다. 그러나 2014년 4월 16일 오전 8시 46분, 2014년 4월 16일 오전 8시 46분,전남 전남 씨가 조타기를 오른쪽으로 너무 많이 돌돌 씨가 조타기를 오른쪽으로 너무 많이 3등 항해사 박모(29)씨가 조타수 조모 2심과 3심 재판부는“조씨가 큰 각도로 진도 앞바다를 지나던 세월호 조타실에서 진도 앞바다를 지나던 세월호 조타실에서 렸다” 고고사고 렸다” 사고원인을 원인을추정했다. 추정했다.그러나 그러나 (59)씨에게“140도”라고 지시했다. 배가 방향타를 움직였을 특별한 이유가 없다” 3등 3등항해사 항해사박모(29)씨가 박모(29)씨가조타수 조타수조모 조모 2심과 2심과3심 3심재판부는“조씨가 재판부는“조씨가큰큰각도로 각도로 나아가는 방향은‘침로(針걟)’라고 하는 며 1심을 뒤집었다. 기계적 결함 가능성 (59)씨에게 “140도” 라고 지시했다. 배가 (59)씨에게 “140도” 라고 지시했다. 배가 방향타를 움직였을 특별한 이유가 없다” 방향타를 움직였을 특별한 이유가 없다” 데, 북쪽은 0도, 동쪽은 90도, 남쪽은 180 을 배제할 수 없다는 이유였다. 1심은 조 나아가는 방향은 ‘침로(針걟)’ 라고 하는 나아가는 방향은 ‘침로(針걟)’ 라고 하는 며며 1심을 뒤집었다. 결함 가능성 1심을 뒤집었다.기계적 기계적 결함 가능성 도, 서쪽은 270도로 표시한다. 세월호는 타 과정에서 과실을 인정해 3등 항해사 데,데, 북쪽은 0도, 동쪽은 90도, 남쪽은 180 북쪽은 0도, 동쪽은 90도, 남쪽은 180 을을 배제할 수수 없다는 이유였다. 1심은 조조 배제할 없다는 이유였다. 1심은 당시 136도(남동쪽)로 항해 중이었다. 와 조타수에게 유죄를 선고했지만, 2₩3 도,도,서쪽은 270도로 표시한다. 서쪽은 270도로 표시한다.세월호는 세월호는 타타과정에서 과정에서과실을 과실을인정해 인정해3등 3등항해사 항해사 ‘140도’라는 지시는 배의 방향을 오른쪽 심은 선체 고장 가능성도 없지 않다며 두 당시 당시136도(남동쪽)로 136도(남동쪽)로항해 항해중이었다. 중이었다. 와와조타수에게 조타수에게유죄를 유죄를선고했지만, 선고했지만,2₩3 2₩3 으로 4도가량 더 돌리라는 뜻이었다. 2분 사람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140도’ 라는 지시는 배의 방향을 오른쪽 ‘140도’ 라는 지시는 배의 방향을 오른쪽 심은 선체 고장 가능성도 없지 않다며 두두 심은 선체 고장 가능성도 없지 않다며 뒤, 3등 항해사는“145도”라고 추가 지시 본지 자문단은 선체를 인양했기 때문에 으로 4도가량 더더 돌리라는 뜻이었다. 2분 으로 4도가량 돌리라는 뜻이었다. 2분 사람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사람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를 내렸다. 추가로 오른쪽으로 5도 더 돌 급격한 우회전의 원인을 찾기가 한결 쉬 뒤,뒤, 3등 항해사는 “145도” 라고 추가 지시 3등 항해사는 “145도” 라고 추가 지시 본지 자문단은 선체를 인양했기 때문에 본지 자문단은 선체를 인양했기 때문에 리라는 뜻이었다. 워졌다고 말한다. 자문단은“선체 뒷부분 를를 내렸다. 오른쪽으로 5도 더더 돌돌 급격한 내렸다.추가로 추가로 오른쪽으로 5도 우회전의 원인을 찾기가 한결 쉬쉬 급격한 우회전의 원인을 찾기가 한결 그런데 돌연 조타수가“어, 안 돼! 조타 에 있는 스크루 2개 중 오른쪽 스크루가 리라는 뜻이었다. 리라는 뜻이었다. 워졌다고 말한다. 자문단은 “선체 뒷부분 워졌다고 말한다. 자문단은 “선체 뒷부분 기가 안 돼요!”라고 소리쳤다. 세월호 선 작동하지 않아 추진력 차이가 생기는 바 그런데 돌연 조타수가 “어, 안안 돼!돼! 조타 그런데 돌연 조타수가 “어, 조타 에에 있는 스크루 2개 중중 오른쪽 스크루가 있는 스크루 2개 오른쪽 스크루가 체도 오른쪽으로 급격하게 돌아가기 시작 람에 선체 왼쪽에만 힘이 쏠려 오른쪽으 기가 안안 돼요!” 라고 소리쳤다. 세월호 선선 작동하지 기가 돼요!” 라고 소리쳤다. 세월호 않아 추진력 차이가 생기는 바바 작동하지 않아 추진력 차이가 생기는 했다. 8시 49분 13초에 150도 방위를 향 로 급회전했을 수도 있다”는 의견을 내놨 체도 오른쪽으로 급격하게 돌아가기 시작 체도 오른쪽으로 급격하게 돌아가기 시작 람에 선체 왼쪽에만 힘이 쏠려 오른쪽으 람에 선체 왼쪽에만 힘이 쏠려 오른쪽으 하던 세월호는 49분 48초엔 229도로 급격 다. 자문단은 또 조타기와 방향타를 연결 했다. 49분 13초에 150도 방위를 향향 로로 했다.8시 8시 49분 13초에 150도 방위를 급회전했을 수도 있다” 는는 의견을 내놨 급회전했을 수도 있다” 의견을 내놨 하게 오른쪽으로 뱃머리가 돌아갔다. 불 하는 유압 장비인‘솔레노이드 밸브’가 하던 세월호는 49분 48초엔 229도로 급격 하던 세월호는 49분 48초엔 229도로 급격 다.다. 자문단은 또또 조타기와 방향타를 연결 자문단은 조타기와 방향타를 연결 과 35초 만에 방향이 오른쪽으로 79도나 고장났을 가능성도 조사해야 한다고 했다. 하게 오른쪽으로 뱃머리가 돌아갔다. 하게 오른쪽으로 뱃머리가 돌아갔다.불불 하는 가가 하는유압 유압장비인‘솔레노이드 장비인‘솔레노이드밸브’ 밸브’ 바뀐 것이다. 놀란 3등 항해사가‘반대로’ 김인현 고려대 교수는“솔레노이드 밸브 과과 35초 만에 방향이 오른쪽으로 79도나 35초 만에 방향이 오른쪽으로 79도나 고장났을 가능성도 조사해야 한다고 했다. 고장났을 가능성도 조사해야 한다고 했다. 라고 외쳤고, 조타수가 조타기를 추가로 에 기름 찌꺼기가 끼여 있으면 조타기를 바뀐 것이다. 놀란 3등 항해사가 ‘반대로’ 바뀐 것이다. 놀란 3등 항해사가 ‘반대로’김인현 고려대 교수는“솔레노이드 밸브 김인현 고려대 교수는“솔레노이드 밸브 조작했지만 상황은 수습되지 않았다. 돌리지 않아도 방향타가 제멋대로 더 돌 라고 외쳤고, 조타기를 추가로 라고 외쳤고,조타수가 조타수가 조타기를 추가로 에에 기름 찌꺼기가 끼여 있으면 조타기를 기름 찌꺼기가 끼여 있으면 조타기를 세월호가 급격히 우회전한 이유는 아 아갈 수 있다”고 했다. 조작했지만 상황은 수습되지 않았다. 조작했지만 상황은 수습되지 않았다. 돌리지 않아도 방향타가 제멋대로 더더 돌돌 돌리지 않아도 방향타가 제멋대로 직도 명확하게 설명되지 않고 있다. 우선 방향타는 침몰 당시엔 가운데에서 왼쪽 세월호가 세월호가급격히 급격히우회전한 우회전한이유는 이유는아아 아갈 수수 있다” 고고 했다. 아갈 있다” 했다. 조타수 조씨가 처음 조타기를 오른쪽으 으로 살짝 치우쳐 있었지만, 인양될 때는 직도 명확하게 설명되지 않고 있다. 우선 직도 명확하게 설명되지 않고 있다. 우선 방향타는 침몰 당시엔 가운데에서 왼쪽 방향타는 침몰 당시엔 가운데에서 왼쪽 로 얼마나 돌렸는지부터 불분명하다. 검 오른쪽으로 기운 상태로 올라왔다. 침몰 조타수 조타수조씨가 조씨가처음 처음조타기를 조타기를오른쪽으 오른쪽으 으로 살짝 치우쳐 있었지만, 인양될 때는 으로 살짝 치우쳐 있었지만, 인양될 때는 ₩경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의 당시와 인양 후 방향타 방향이 다른 것이 로로 얼마나 돌렸는지부터 불분명하다. 얼마나 돌렸는지부터 불분명하다.검검 오른쪽으로 기운 상태로 올라왔다. 오른쪽으로 기운 상태로 올라왔다.침몰 침몰 시뮬레이션을 근거로‘조씨가 15도 이상 다. 자문단은 솔레노이드 밸브 외에도‘조 ₩경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의 ₩경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의 당시와 인양 후후 방향타 방향이 다른 것이 당시와 인양 방향타 방향이 다른 것이 큰 각도의 타각을 40초 정도 사용했다’ 타기-타기실-방향타’로 이어지는 과정에 시뮬레이션을 근거로 ‘조씨가 15도 이상 시뮬레이션을 근거로 ‘조씨가 15도 이상 다.다. 자문단은 솔레노이드 밸브 외에도 ‘조 자문단은 솔레노이드 밸브 외에도 ‘조 고 판단했다.‘타각’은 배의 방향을 바꾸 서 어딘가 고장이 났을 가능성을 배제할 큰큰각도의 각도의타각을 타각을40초 40초정도 정도사용했다’ 사용했다’타기-타기실-방향타’ 로로 이어지는 과정에 타기-타기실-방향타’ 이어지는 과정에 는 날개판인‘방향타’의 회전 각도를 뜻 수 없다고 지적했다. 곽래건 기자 고고 판단했다. ‘타각’ 은은 배의 방향을 바꾸 판단했다. ‘타각’ 배의 방향을 바꾸 서서 어딘가 고장이 났을 가능성을 배제할 어딘가 고장이 났을 가능성을 배제할 는는 날개판인‘방향타’ 의의 회전 각도를 뜻뜻 수수 날개판인‘방향타’ 회전 각도를 없다고 지적했다. 없다고 지적했다. 곽래건 기자 곽래건 기자

왜2014년 우회전했나 왜급격히 급격히 79도로 우회전했나 4월79도로 16일 오전 8시 46분,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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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101분만에 가라앉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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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급격히 79도로 우회전했나

코쉽매니지먼트 이사는“램프는 와이어

외벽 쪽으로 세월호에 유입된 바닷물의

광역 밴쿠버 한인 최초 전문 심리상담센터를 써리지역에 오픈한 (ro—ro) 여객선이다. 차가 드나들2007년 때 다 (쇠줄)로 당겨 닫은 뒤 쇠봉을 꽂아 고정 62.1%가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 전해서 전해서차량을 차량을내리는(roll 내리는(rolloff) off)로로 로로 코쉽매니지먼트 이사는“램프는 와이어 코쉽매니지먼트 이사는“램프는 와이어 외벽 쪽으로 세월호에 유입된 바닷물의 외벽 쪽으로 세월호에 유입된 바닷물의 왜왜101분만에 가라앉았나 가라앉았나 리 역할을 하는 출입로가 선체에 붙어 있 시키는데, 평소 자주 쓰지 않았던 세월호 데 C데크 선미가 철제 벽면이 아닌 것은 C데크, 애초 벽 없이 설계된 지역에도 상담소를 오픈했습니다. 본 101분만에 상담센터는 금년 듯 2월 버나비 (ro—ro) 여객선이다. 차가 드나들 때때 다다 (쇠줄)로 (ro—ro) 여객선이다. 차가 드나들 당겨 닫은 뒤뒤 쇠봉을 꽂아 고정 (쇠줄)로 당겨 닫은 쇠봉을 꽂아 고정 62.1%가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62.1%가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그런 그런

어서 열고 닫는 구조인데, 이것을 램프 왼쪽 램프는 제대로 고정돼 있지 않았을 일본에서 건조했을 당시부터 그랬을 가 램프, 사고 때벽닫혀 있었어도 리리 역할을 하는 출입로가 선체에 붙어 있있 시키는데, 역할을 하는 출입로가 선체에 붙어 평소 자주 쓰지 않았던 세월호 시키는데, 평소 자주 쓰지 않았던 세월호 데데 C데크 선미가 철제 벽면이 아닌 것은 C데크 선미가 철제 벽면이 아닌 것은 C데크, 애초 설계된 C데크, 애초 벽없이 없이 설계된듯듯 (ramp)라고 한다. 세월호의 램프는 선체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능성이 있다. 주 요 어서 열고 닫는 구조인데, 이것을 램프 어서 열고 닫는 구조인데, 이것을 램프 왼쪽 램프는 제대로 고정돼 있지 않았을 왼쪽 램프는 제대로 고정돼 있지 않았을 일본에서 건조했을 당시부터 그랬을 가가 일본에서 건조했을 당시부터 그랬을 우울, 불안, 트라마, 분노, 관계갈등, 학교 부적응, 성격 및 적성 진로검사 등 틈새로 물 들어왔을 가능성 램프, 램프,사고 사고때때닫혀 닫혀있었어도 있었어도 뒤편 좌우에 하나씩 달려 있다. ②천막으로 가려진 C데크로 물 집중 유입? 본지 자문단은 세월호가 한국에 들어 (ramp)라고 한다. 세월호의 램프는 선체 (ramp)라고 한다. 세월호의 램프는 선체 상담내용 (ICBC Claim, Crime Victim, 직장보험 자문단은 선체가 왼쪽으로가능) 기울면서

가능성이 있다” 고고 지적했다. 가능성이 있다” 지적했다. 능성이 있다. 능성이 있다. 또 다른 빠른 침몰 원인으로 지목되는 오기 전 일본에서 나미노우에호란 이름 뒤편 좌우에 하나씩 달려 있다. 뒤편 좌우에 하나씩 달려 있다. ②천막으로 가려진 C데크로 물물 집중 유입? ②천막으로 가려진 C데크로 집중 유입? 본지 자문단은 세월호가 한국에 들어 본지 자문단은 세월호가 한국에 들어 세월호는 사고 당일 오전 8시 49분부 왼쪽 램프로 바닷물이 유입됐을 가능성 지점은 화물칸 중 가장 위층인 C데크다. 으로 운항할 당시 사진을 근거로 일본에 자문단은 자문단은선체가 선체가왼쪽으로 왼쪽으로기울면서 기울면서 또또 다른 빠른 침몰 원인으로 지목되는 다른 빠른 침몰 원인으로 지목되는 오기 전전 일본에서 나미노우에호란 이름 오기 일본에서 나미노우에호란 이름 터 선체가 왼편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옆 이 크다고 말한다. 김인현 고려대 교수는 C데크 선미(船尾) 쪽 외벽이 천막으로 서 1994년 건조될 때부터 C데크 선미 외 세월호는 사고 당일 오전 8시 49분부 세월호는 사고 당일 오전 8시 49분부 왼쪽 램프로 바닷물이 유입됐을 가능성 왼쪽 램프로 바닷물이 유입됐을 가능성 지점은 화물칸 중중 가장 위층인 C데크다. 지점은 화물칸 가장 위층인 C데크다. 으로 운항할 당시 사진을 근거로 일본에 으로 운항할 당시 사진을 근거로 일본에 으로 45도로 기울어진 때는 9시 13분이 “보통 배가 한쪽으로 침몰하면 앞뒤 선체 돼 있어 바닷물이 유입되는 통로가 됐다 벽이 벽으로 막혀 있지 않았던 것으로 판 터터 선체가 왼편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옆옆 이이 선체가 왼편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크다고 말한다. 김인현 고려대 교수는 크다고 말한다. 김인현 고려대 교수는 C데크 C데크선미(船尾) 선미(船尾)쪽쪽외벽이 외벽이천막으로 천막으로 서서 1994년 건조될 때부터 C데크 선미 외외 1994년 건조될 때부터 C데크 선미 었다. 선내 이동이 어려울 정도로 옆으로 가 균일하게 넘어가는데 세월호는 뒤쪽 는 것이다. 선미 램프를 통해 D데크로 진 단하고 있다. 이상갑 한국해양대 교수는 으로 45도로 기울어진 때는 9시 13분이 으로 45도로 기울어진 때는 9시 13분이“보통 배가 한쪽으로 침몰하면 앞뒤 선체 “보통 배가 한쪽으로 침몰하면 앞뒤 선체 돼돼 있어 바닷물이 유입되는 통로가 됐다 있어 바닷물이 유입되는 통로가 됐다 벽이 벽으로 막혀 있지 않았던 것으로 판판 벽이 벽으로 막혀 있지 않았던 것으로 가파르게 넘어지기까지 24분 정도밖에 이 먼저 잠겼다”고 했다. 높이가 11m, 폭 입한 뒤 경사로를 타고 한층 더 올라가면 “철제 벽면으로 설계된 것을 천막으로 바 었다. 선내 이동이 어려울 정도로 옆으로 었다. 선내 이동이 어려울 정도로 옆으로 가가 균일하게 넘어가는데 세월호는 뒤쪽 균일하게 넘어가는데 세월호는 뒤쪽 는는 것이다. 선미 램프를 통해 D데크로 진진 단하고 것이다. 선미 램프를 통해 D데크로 있다. 이상갑 한국해양대 교수는 단하고 있다. 이상갑 한국해양대 교수는 걸리지 않았던 것이다. 이런 너무 빠른 침 이 7.8m로 상당한 크기인 세월호 램프가 C데크다. 객실은 C데크 위층에 있다. 세 꾼 게 아니라 원래부터 개방돼 있던 곳에 가파르게 넘어지기까지 24분 정도밖에 가파르게 넘어지기까지 24분 정도밖에 이이 먼저 잠겼다” 고고 했다. 높이가 11m, 폭폭 입한 먼저 잠겼다” 했다. 높이가 11m, 뒤뒤 경사로를 타고 한층 더더 올라가면 입한 경사로를 타고 한층 올라가면“철제 벽면으로 설계된 것을 천막으로 바바 “철제 벽면으로 설계된 것을 천막으로 몰이 많은 희생자를 낸 결정적인 원인으 열렸다면 엄청난 양의 바닷물이 빠르게 월호 조타수 오용석(사망)씨가 옥중(獄 천막을 씌운 것”이라고 말했다. 걸리지 않았던 것이다. 이런 너무 빠른 침침 이이 걸리지 않았던 것이다. 이런 너무 빠른 7.8m로 상당한 크기인 세월호 램프가 7.8m로 상당한 크기인 세월호 램프가 C데크다. 객실은 C데크 위층에 있다. 세세 꾼꾼 C데크다. 객실은 C데크 위층에 있다. 게게 아니라 원래부터 개방돼 있던 곳에 아니라 원래부터 개방돼 있던 곳에 로 꼽힌다. 본지 자문단은 침몰 원인과 별 밀려들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中)에서 편지를 보내“C데크 선미 아래 손진석₩최종석 기자 몰이 많은 희생자를 낸낸 결정적인 원인으 몰이 많은 희생자를 결정적인 원인으 열렸다면 엄청난 양의 바닷물이 빠르게 열렸다면 엄청난 양의 바닷물이 빠르게 월호 조타수 오용석(사망)씨가 옥중(獄 월호 조타수 오용석(사망)씨가 옥중(獄 천막을 씌운 것” 이라고 말했다. 천막을 씌운 것” 이라고 말했다. 도로 침몰 속도가 빨랐던 이유도 선체조 램프가 완전히 열리지 않았더라도 완 층 오른쪽 외벽 부분이 천막으로 돼 있었 로로 꼽힌다. 본지 자문단은 침몰 원인과 별별 밀려들었을 꼽힌다. 본지 자문단은 침몰 원인과 것으로 추정된다. 밀려들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中)에서 편지를 보내“C데크 선미 아래 中)에서 편지를 보내“C데크 선미 아래 손진석₩최종석 기자 손진석₩최종석 기자 사위원회가 꼼꼼히 조사해야 한다는 의 전히 밀폐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이렇 다. 배가 어느 정도 기울었을 때 상당한 세월호 사고 전문가 자문단 도로 침몰 속도가 빨랐던 이유도 선체조 도로 침몰 속도가 빨랐던 이유도 선체조 램프가 완전히 열리지 않았더라도 완완 층층 램프가 완전히 열리지 않았더라도 오른쪽 외벽 부분이 천막으로 돼돼 있었 오른쪽 외벽 부분이 천막으로 있었 견을 내고 있다. 특히 왼쪽 램프와 C데크 게 되면 배가 기울었을 때 램프와 선체 사 물이 유입됐을 것으로 본다”고 말한 사실 김대래 한리해상손해사정 대표(해양 사고 처리 전 사위원회가 꼼꼼히 조사해야 한다는 의의 전히 사위원회가 꼼꼼히 조사해야 한다는 밀폐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이렇 전히 밀폐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이렇 다.다.배가 어느 정도 기울었을 때때 상당한 배가 어느 정도 기울었을 상당한 세월호 사고 전문가 자문단 세월호 사고 전문가 자문단 (2층 화물칸) 등 두 군데를 빠른 침몰 원 이의 틈으로 물이 들어오게 된다. 2014년 이 지난달 한 언론 매체 보도로 부각됐다. 문가), 김용준 변호사(선박 안전관리 법률 전문 견을 내고 있다. 특히 왼쪽 램프와 C데크 견을 내고 있다. 특히 왼쪽 램프와 C데크 게게 되면 배가 기울었을 때때 램프와 선체 사사 물이 되면 배가 기울었을 램프와 선체 유입됐을 것으로 본다” 고고 말한 사실 물이 유입됐을 것으로 본다” 말한 사실 가), 김대래 한리해상손해사정 대표(해양 사고 처리 전전 김대래 한리해상손해사정 대표(해양 사고 처리 김인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선장 출 인을 풀어줄 키포인트로 지목했다. 10월 재판 과정에서 1등 항해사 강모씨 전문가들도 선체조사위원회가 C데크 (2층 화물칸) 등등 두두 군데를 빠른 침몰 원원 이의 (2층 화물칸) 군데를 빠른 침몰 틈으로 물이 들어오게 된다. 2014년 이의 틈으로 물이 들어오게 된다. 2014년 이이 지난달 한한 언론 매체 보도로 부각됐다. 지난달 언론 매체 보도로 부각됐다. 신 문가), 김용준 변호사(선박 안전관리 법률 전문 문가), 김용준 변호사(선박 안전관리 법률 전문 해상법 전문가), 이상갑 한국해양대 교수(해양 ①왼쪽 램프로 물 대거 유입? 는“사고 전날 선미 램프 밑 부분으로 빛 를 정밀하게 들여다봐야 한다고 지적했 가), 김인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선장 출출 가), 김인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선장 시뮬레이션 전문가), 이윤철 한국해양대 교 워크샵 후원: 한인신용조합(Sharons Credit Union) 인을 풀어줄 키포인트로 지목했다. 인을 풀어줄 키포인트로 지목했다. 10월 재판 과정에서 1등 항해사 강모씨 10월 재판 과정에서 1등 항해사 강모씨 전문가들도 선체조사위원회가 C데크 전문가들도 선체조사위원회가 C데크 사고 세월호는 차량을 직접 운전해 배에 싣 이 들어온 것을 봤다. 수리를 요청했는데 다. 이상갑 한국해양대 교수가 세월호 침 수(선박 해상법 전문가), 한국해양대 교수(해양 해상법 전문가), 이상갑 한국해양대 교수(해양 운항 전공),이상갑 조금룡 시노코쉽매니지먼트 ①왼쪽 램프로 물물 대거 유입? ①왼쪽 램프로 대거 유입? 는“사고 전날 선미 램프 밑밑 부분으로 빛빛 를를 는“사고 전날 선미 램프 부분으로 정밀하게 들여다봐야 한다고 지적했 정밀하게 들여다봐야 한다고 지적했 신 신 ** 모든 예약을 부탁드립니다 고(roll on), 목적지에 도착하면 다시 워크샵은 운 해주지사전 않았다” 고 진술했다. 조금룡 시노 몰 과정을 시뮬레이션해보니 C데크 선미 이사(선박 사고 시뮬레이션 전문가), 한국해양대 교교 사고 시뮬레이션 전문가), 이윤철 한국해양대 안전관리 전문가)이윤철 〈가나다 순〉 세월호는 차량을 직접 운전해 배에 싣싣 이이 세월호는 차량을 직접 운전해 배에 들어온 것을 봤다. 수리를 요청했는데 들어온 것을 봤다. 수리를 요청했는데 다.다. 이상갑 한국해양대 교수가 세월호 침침 수(선박 이상갑 한국해양대 교수가 세월호 운항 전공), 조금룡 시노코쉽매니지먼트 수(선박 운항 전공), 조금룡 시노코쉽매니지먼트 고(roll on), 목적지에 도착하면 다시 운운 해주지 고(roll on), 목적지에 도착하면 다시 않았다” 고고 진술했다. 조금룡 시노 해주지 않았다” 진술했다. 조금룡 시노 몰몰 과정을 시뮬레이션해보니 C데크 선미 과정을 시뮬레이션해보니 C데크 선미 이사(선박 안전관리 전문가) 〈가나다 순〉 이사(선박 안전관리 전문가) 〈가나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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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최대치의 2배 적재‐ 고정도 제대로 안해 화물 화물최대치의 최대치의2배 2배적재‐ 적재‐고정도 고정도제대로 제대로안해 안해 수는 기준치의 반도 안 되는 약 761)만 실 었다. 과적을 했는지 여부는 선체 조사에 수는 기준치의 반도 안안 되는 약약 761) 만만 실실 수는 기준치의 반도 되는 761) 정부가 당시 침몰 원인 정부가 당시밝혔던 밝혔던 침몰 원인 서 확인할 수 있다. 일부 화물은 침몰 과 화물 쏠리면서 순식간에 기울어져 었다. 과적을 했는지 여부는 선체 조사에 었다. 과적을 했는지 여부는 선체 조사에 정에서 바다로 떨어졌지만 대부분은 아직 철근 적재량₩평형水도 확인해야 서 확인할 수 있다. 일부 화물은 침몰 과과 서 확인할 수 있다. 일부 화물은 침몰 화물 화물쏠리면서 쏠리면서순식간에 순식간에기울어져 기울어져 남아 있다. 정에서 바다로 떨어졌지만 대부분은 아직 정에서 바다로 떨어졌지만 대부분은 아직 철근 확인해야 철근적재량₩평형水도 적재량₩평형水도 확인해야 세월호의 침몰 원인과 관련해 잠수함 화물의 고정 상태도 알 수 있다. 정부는 남아 있다. 남아 있다. 충돌설 같은 의혹이 난무했지만 정부에서 조사 결과 발표 때“세월호는 기준을 어 세월호의 세월호의침몰 침몰원인과 원인과관련해 관련해잠수함 잠수함 화물의 고정 상태도 알알 수수 있다. 정부는 화물의 고정 상태도 있다. 정부는 최종적으로 내린 결론은‘화물 과다 적 기고 제대로 화물을 고정시키지 않았다” 충돌설 같은 의혹이 난무했지만 정부에서 충돌설 같은 의혹이 난무했지만 정부에서 조사 조사결과 결과발표 발표때“세월호는 때“세월호는기준을 기준을어어 재’와‘부실한 화물 고정’그리고 그로 인 고 지적한 바 있다. 이로 인해 화물들이 최종적으로 최종적으로내린 내린결론은‘화물 결론은‘화물과다 과다적적 기고 제대로 화물을 고정시키지 않았다” 기고 제대로 화물을 고정시키지 않았다” 한‘복원력 상실’이다. 자문단은 세월호 옆으로 쏠리면서 세월호가 더 기울어졌다 재’ 와‘부실한 화물 고정’ 그리고 그로 인인 고고지적한 재’ 와‘부실한 화물 고정’ 그리고 그로 지적한바바있다. 있다.이로 이로인해 인해화물들이 화물들이 를 육지로 건져냈기 때문에 이제 남은 건 는 것이다. 이윤철 한국해양대 교수는 한‘복원력 상실’ 이다. 세월호 한‘복원력 상실’ 이다.자문단은 자문단은 세월호 옆으로 쏠리면서 세월호가 더더 기울어졌다 옆으로 쏠리면서 세월호가 기울어졌다 정부의 결론이 맞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 “해저면에 닿을 때 배에 엄청나게 큰 충 를를 육지로 건져냈기 때문에 이제 남은 건건 는는것이다. 육지로 건져냈기 때문에 이제 남은 것이다.이윤철 이윤철한국해양대 한국해양대교수는 교수는 해 불필요한 오해를 지워 나가는 것이라 격이 전해지기 때문에 고정을 했다면 고 정부의 결론이 맞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 정부의 결론이 맞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해저면에 배에 “해저면에닿을 닿을때때 배에엄청나게 엄청나게큰큰충충 고 지적했다. 정 장치가 부서졌을 것”이라면서“고정 해해 불필요한 오해를 지워 나가는 것이라 불필요한 오해를 지워 나가는 것이라 격이 전해지기 때문에 고정을 했다면 고고 격이 전해지기 때문에 고정을 했다면 법원 판결문과 해양안전심판원 특별 조 장치가 멀쩡하다면 고정을 안 한 것”이라 고고 지적했다. 지적했다. 정정장치가 이라면서“고정 장치가부서졌을 부서졌을것” 것” 이라면서“고정 사 보고서 등에 따르면 세월호는 국내에 고 말했다. 법원 판결문과 해양안전심판원 특별 조조 장치가 법원 판결문과 해양안전심판원 특별 멀쩡하다면 고정을 안안 한한 것” 이라 장치가 멀쩡하다면 고정을 것” 이라 들어온 뒤 개조됐다. 그로 인해 적재할 수 한때 논란을 일으켰던 제주 해군기지로 사사 보고서 등에 따르면 세월호는 국내에 보고서 등에 따르면 세월호는 국내에 고고 말했다. 말했다. 있는 화물의 양은 크게 감소(최대 2437) 가는 철근이 실린 양도 눈으로 확인해야 들어온 뒤뒤 개조됐다. 그로 인해 적재할 수수 한때 들어온 개조됐다. 그로 인해 적재할 논란을 일으켰던 제주 해군기지로 한때 논란을 일으켰던 제주 해군기지로 긤987))했고, 채워야 할 선박 평형수 양 할 부분이다. 검찰은 수사 결과 발표 때 있는 화물의 양은 크게 감소(최대 2437) 있는 화물의 양은 크게 감소(최대 2437)가는 철근이 실린 양도 눈으로 확인해야 가는 철근이 실린 양도 눈으로 확인해야 은 증가(최소 307)긤1703))했다. 그런데 “제주 해군기지로 가는 철근 286), H빔 긤987) )했고, 할할 선박 평형수 양양 할할부분이다. 긤987) )했고,채워야 채워야 선박 평형수 부분이다.검찰은 검찰은수사 수사결과 결과발표 발표때때 정작 2014년 4월 15일 세월호가 인천항을 37)이 실려 있었다”고 했다. 그런데 최소 은은 증가(최소 307) 긤1703) )했다. 그런데 증가(최소 307) 긤1703) )했다. 그런데“제주 , H빔 “제주해군기지로 해군기지로가는 가는철근 철근286) 286) , H빔 떠날 때 실린 화물의 양은 약 2143)으로 400)에서 수천)까지 실렸다는 의혹도 제 정작 2014년 4월 15일 세월호가 인천항을 정작 2014년 4월 15일 세월호가 인천항을 37) 이이 실려 있었다” 고고 했다. 그런데 최소 37) 실려 있었다” 했다. 그런데 최소 최대치를 두 배 이상 과적했고, 선박 평형 기됐다. 윤주헌 기자 떠날 때때 실린 화물의 양은 약약 2143) 으로 떠날 실린 화물의 양은 2143) 으로 400) 에서 수천) 까지 실렸다는 의혹도 제제 400) 에서 수천) 까지 실렸다는 의혹도 최대치를 두두 배배 이상 과적했고, 선박 평형 최대치를 이상 과적했고, 선박 평형 기됐다. 기됐다. 윤주헌 기자 윤주헌 기자

정부가 당시 밝혔던 침몰 원인

전 면 광 고

조선일보

2017년 4월 15일 토요일

김순오 공인 회계 법인

e 1997년 6월 c n i

Soon Kim Inc. Chartered Professional Account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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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제항목을 꼼꼼히 따져 최대의 세금환급을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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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Soon Kim 공인회계사무소 경영 Capilano 주립대학 이사장 Newgen 부동산 계발 회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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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력: UBC 경영대학 졸업 (1989) CA 최종합격 (1993) 연대경영대학원 (1989~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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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력: 삼미 아틀라스 Controller BCIT CFP Income tax 강사 그 외 외부 경영 consulting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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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호 선교사(고교 영어교사 23년, U.C.L.A 1년 연수, 부산대학교 대학원 영어 교육학 석사, 필리핀 국립대학 교육학 박사(Ph.D)

 ESL :

고교 영어교사, 원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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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2017년 4월 15일 토요일

조선일보

한국문인협회 밴쿠버지부 토요 기고 <167>

회원

황혼의 노래

춘몽에 젖어 <春夢>

김춘희 한국문인협회 밴쿠버지부 회원

캐나다는 유럽보다도 더 크고 남북한을 합친 한반도의 45배 이 상이나 되는 큰 나라다. 이렇게 덩 치 큰 나라에 우리는 1974년 하필 이면 퀘백주의 몬트리올로 이민 가서 40년을 거기서만 말뚝을 박 고 살았다. 그러나 어느 날 남편 은 먼저 하늘나라로 갔고 아이들 도 모두 집을 떠나 독거로 살다가 아들이 있는 밴쿠버로 살림을 합 쳐 산다. 돈 들여 여행도 하는데 나는 돈 들이지 않고 동부와 서부 를 몸으로 살고 있으니 나쁘지 않 은 황혼이다. 몬트리올 이야기다. 겨울이 6개 월이나 되는 그 곳의 봄은 그야말 로 부활 그대로다. 4월을 지나면

서 봄기운이 거리를 휩쓸면 5월이 들어서기 무섭게 꽃들은 앞을 다 투어 꽃망울을 터트리고 라일락 이 골목마다 향수를 뿌리는 어머 니날을 앞뒤로 즉시 산나물 철로 접어든다. 5월은 고비나물, 참 나 물 6월은 활 나물, 고사리.. 철마다 나물을 따서 저장했다가 일 년 내 내 무슨 파티가 있으면 나물로 상 을 화려하게 차려 낸다. 나물 중에 도 고비나물은 정말 놀랄만하다. 키는 내 무릎까지 굵기는 내 약지 손가락만큼이나 실하다. 얕은 강 가, 개울 물 주변에 지천으로 난다. 그러나 이 곳 밴쿠버는 고비가 아니라 고사리다. 몬트리올도 고 사리가 많이 나지만 여기처럼 그

렇게 실하지도 못하고, 물론 한국 고사리보다는 실하지만, 아무데 나 나지도 않는다. 나는 도시에서 만 살아서 나물에 대한 지식이 전 연 없었고 고작 아는 것이라야 고 사리 와 산나물 정도였는데 이민 와서 터득한 나물 지식은 상식 이 상이다. 내가 밴쿠버 고사리를 처 음 본 것은 강아지 산책 길에서였 다. 산책길 옆으로 이끼길, 잡풀을 누르고 자랑스레 쭉 뻗은 고사리 대, 그 모습이 신기 해, 한 대를 꺾 어 사진으로 찍어보니 영락없는 귀부인의 옥비녀다. 한 대를 손 뼘 정도로 넷으로 자르면 서너 대만 꺾어도 한 끼 밥반찬이다. 몇 대를 꺾어 들고 온 고사리를

가지런히 같은 길이로 잘라 끓는 물에 데치고 깨끗이 헹구고 햇볕 에 말려 한 움큼씩 묵은 것 두어 개를 한국에 사시는 언니에게 선 물을 했다. 마치 귀한 약초나 되 듯 내 정성을 다 들여 곱게 포장 하여 보냈는데, 8순이 넘으신 형 부가 좋아 하신다고 더 보내 달라 신다. 인터넷에서는 고사리가 암 을 유발한다고 꺼리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나의 주장은 다르다. 우리 조상들이 대대로 먹고 살아 온 나물이고 또 우리는 80을 살았 으니 수를 다 누리고 산 셈이라, 지금부터 사는 것은 덤으로 주신 생명을 사는 것이니 즐길 만큼 즐 기고 살자는 생각이다. 반드시 찾 아오는 죽음은 하느님 소관이니 죽음은 아무 때나 오시라 하고 고 사리든 고비든 가리지 말고 즐기 자. 황혼의 노을이 더욱 아름다운 이유는 잃을 것이 없는 시간을 살 기 때문이니 젊음을 잃었다 말고 늙어감이 나를 풍요롭게 해 준다 고 생각하며 새털처럼 가벼운 맘 으로 살 수 있기를 바란다. 몸과 마음이 가벼워야 종달새처럼 하 늘을 날을 수 있지 않은가!

막무가내로 달려와서 목마른 내목 긴 울대를 꿀꺽, 넘어 갔어요. 단지, 나는 그냥 바라만 보았을 뿐인데 봄은 나를 두근두근한 바람으로 만들었어요. 아련하고 따끈하여 단내 나는 봄이 된 나 꿈꾸고 싶어요. 노랑노랑 파릇파릇 봄이 되어 추정

열아홉 팔랑이던 꽃길에 서서

강숙려

한국문인협회 밴쿠버지부 회원

노스탈지어에 잠겨요.

허벅지 버얼겋게 꽃이 피던 미니스커트에, 날렵한 긴 부츠 한번 신고 뽀득뽀득 걷고 싶고요. 긴 생머리 팔락이며 엄청 도도해져 보고도 싶고요. 밤 새워 쓰고 지운 애틋한 사랑 편지도 받고 싶고요. 눈물겨운 구애도 튕기던 그 시절, 한없이 값나가던 그 시절로, 딱 한번만 가 보고 싶은 봄이 노랑노랑 익고 있어요.

저 아래 희수(稀壽)의 언덕이 누워 껌벅껌벅 쳐다보는 한나절 그래도 나는 아직 봄이길 고집하고 싶은 청춘의 열정은 어제나 거제나 가슴에 있는 것. 빠알갛게 꽃이 되어 춘몽(春夢)에 젖는 어여쁜 나는 아직 봄이고 싶어요.

*시작노트; 누가 무어랬나. 한정없이 지나가는 세월 앞에 그냥 투정해 보고 싶음이 가슴에서 머리로 그리고 입으로 나오는 것이겠다. 아, 세월의 무상이여!!

집 지키던 개를 추억함

어렸을 적 우리 집에는 커다란 셰퍼드가 있었다. 어찌나 똑똑하고 잘생겼는지 집에서 키우는 개로는 단연 최고였다. 가족은 물론 구면( 舊面)인 사람에겐 공손히 두 발 모 아 엎드리고 낯선 사람에겐 단박에 라도 물 것처럼 사나운 것이 쏙 마 음에 들었다. 그 시절 개를 키운 이 유는 단하나, 집을 지켜주기 때문 이었다. 애완견(愛玩犬)이 아니라 보안견(保安犬) 또는 경비견(警備犬)이었다. 우리 집 대문에는 ‘개 조심’이라 는 문구가 늘 붙어 있어 특히 잡상 인들이 유념해야 했다. 그들이 초 인종을 누를라치면 대문 틈 사이로 누렇고 시커먼 셰퍼드가 달려들어 “크르릉, 왕왕(안 사요, 안사)!”하고 소리쳤기 때문이다. 그럴 때 “메리! 조용히 해!”하고 지시하면 셰퍼드 는 즉각 정위치로 돌아가 집사(執事)처럼 늠름하고도 점잖게 앉아 있곤 했다(그때 개들 이름은 대개 메리 아니면 해피였다). 책 좋아하는 삼형제를 공략하러 종종 들르던 출판사 외판원들은, 우리 집을 ‘개 있는 파란 대문집’이 라고 부르곤 했다. 마당 넓은 집으로 이사 간 뒤로 는 늘 개가 두 마리 이상 있었다. 대문 지키는 개와 쪽문 지키는 개 였다. 대문은 메리와 그 자손들이 대대로 지켰고 쪽문은 스피츠나 똥 개 차지였다. 집 지키던 개들은 크 기나 생김새와 상관없이 잘도 짖었 다. 어떤 이웃도 한밤중에 옆집 개 가 짖는다고 불평하지 않았다. 옆 집 개가 짖으면 우리집 개도 덩달 아 짖었으니까. CCTV 없던 시절 담 넘으려던 도둑을 개들이 죄다 쫓아 냈으니까 말이다. 부모님이 알아서 다 하셨던 것일

까. 그때는 개가 새끼를 낳아도 무 슨 예방접종을 한 기억이 없다. 개 에게 사료를 먹이지도 않았다. 개 는 늘 우리가 먹고 남은 음식을 잡 탕으로 끓여 찌그러진 양은그릇에 부어주면 헐떡헐떡 씹지도 않고 먹 었다. 그런데도 동물병원에 간 기 억이 거의 없다. 여하튼 그때 개들 은 사람이 먹는 것과 먹고 남긴 것, 먹지 않는 것을 골고루 다 먹었다. 개를 씻길 때는 수돗가에서 빨 랫비누로 목욕시켰다. 개샴푸는 커녕 세숫비누도 쓰지 않았다. 새 끼 강아지일 때 아니고는 집에 들 이지도 않았다. 가끔 목줄이 풀린 개가 집에 들어올 때가 있었는데, 어머니는 반사적으로 빗자루나 쓰 레받기를 들고 내쫓으며 이렇게 말 씀하셨다. “요놈, 어디라고 여길 들 어와?”집에 들어오는 건 언감생심( 焉敢生心), 개는 그저 비가 오나 눈 이 오나 마당에서 집을 지키는 존 재였다.

이철원 기자

주말이면 ‘놀아줄개’나 ‘카페개 네’같은 애견 카페에 가서 몇 시 간씩 놀다 오는 딸이 “아빠, 우리 도 강아지 키워요”하고 조를 때면 “개는 마당에서 키워야 돼. 마당 있 는 집으로 이사 가면 키우자”고 말 해왔다. 그 뒤로 아이는 “그럼 마당 있는 집으로 이사 가자”고 조를 만

큼 개를 좋아했다. 서울에서 마당 있는 집에 살기가 어디 쉬운가. 그 많던 마당 있는 집들은 집 지키는 개들과 함께 사라져 버렸다. 그러다 문득 작은 강아지를 입양 키로 했다. 잘 짖지 않고 영리하며 순해 ‘초보자가 키우기 쉬운 품종’ 으로 분류되는 개다. 아이의 강아 지 인형보다도 작다. 다 커봐야 3㎏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애견숍 에 가면서 아이에게 말했다. “개 때문에 절대로 남에게 폐 끼 치면 안 돼. 일체의 염색, 옷 입히 기, 이상하게 털 깎기, 쓸데없는 수 술도 전부 안 돼. 개는 개처럼 키워 야 돼.” 그러면서도 요즘 시대에개 를 과연 개처럼 키울 수 있을까 스 스로 의문스러웠다. 마음에 드는 개를 정하니‘ 입양 계약서’라는 걸 쓰라고 했다. ‘아가에게 사람 먹는 걸 주면 절 대 안 됩니다’ ‘주기적으로 아가의 귀를 세정제로 씻어주세요’ ‘개샴 푸를 쓰지 않으면 피부병에 걸려 요’같은 주의사항이 빼곡했고 맨 밑에 숙지했다는 뜻의 사인을 해야 했다. 개샴푸와 개빗, 개발톱깎이, 개장난감, 개사료까지 한 아름 챙 겨서 ‘아가’와 함께 집에 왔다. 주먹보다 조금 더 큰 강아지가 이제 막 돋기 시작한 이빨로 옷을 물어 당기고 손 을깨문다. ‘가라랑’ 하고 제법 울음소리도 낸다. 개를 데려온 첫날 밤, 아이는 개가 콧물 이 나는 것 같으니 당장 병원에 데 려가자고 했다. 나는 “개는 기원전 부터 있던 동물이야. 그렇게 허약 하지 않으니까 걱정하지 마”하고 대답했다. 아이는 개가 불쌍하다고 울었다. 열을 재보니 정상이고 사 료도 잘 먹기에 괜찮을 것 같았지 만 슬그머니 개 방석 담요 사이에 핫팩을 넣어줬다. 아무리 봐도 마 당에서 집 지키던 메리처럼 듬직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애견인구 1000만시대,‘ 집지키는 개’는 추억 속으로 꼬리를 살랑거리며 사라지 고 있다. 주말뉴스부장

전 면 광 고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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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15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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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장 이상진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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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2017년 4월 15일 토요일

조선일보

實用書는 한 번에 2~5줄씩 읽다가 한 페이지 통째로 읽는 훈련하라 고정관념 깨는 新독서법 이재은 기자 ‘읽고 싶은 책은 많은데 시간이 부족하다’ ‘책 읽는 속도가 느려서 답답하다’ ‘책만 펼치면 눈 이 감긴다’…. 바쁜 일상에 쫓기는 최고경영자 (CEO)들의 공통된 고민이다. 독서가 막막한 이 유는 다양하다. 아침 일찍 출근해 저녁 늦게 퇴 근하는 생활에서 책을 읽을 시간을 내기 어렵 다. 게다가 스마트폰은 글을 읽는 방식을 변하 게 했다. 스마트폰이나 소셜미디어를 통해 매일 엄청난 정보가 쏟아지기 때문에, 책을 한 줄씩 정독(精讀)하는 마음가짐으로는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 기 어려워졌다. 뇌(腦)가 이미지와 영상 중심으 로 글을 가볍게 읽는 법에 익숙해졌는데 책을 읽 는 법은 기존 방식을 고수하고 있으면, 독서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클 수밖에 없다. 독서 전문가들 은“독서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고 책을 읽는 방법부터 바꿔 독서를 생활화해야 한다”고 조언 한다.

1. 다독가와 페이스북 친구를 맺어라 독서에도 넛지(nudge₩작은 자극으로 선택을 유도하는 것)를 적용할 수 있다.‘완벽한 공부법’ 저자 고영성씨는“읽고 싶은 책 5~10권을 사서 집 안에 잘 보이는 장소에 놓아두면 책이 자꾸 눈 에 띄어‘저렇게 읽을 책이 많구나’하는 생각이 들면서 독서하게 된다”고 말한다. 세계적 학자 움베르토 에코는 생전에 책 3만권을 서재에 보 유했다. 그조차“이 많은 책을 다 읽었느냐”고 묻 는 손님들에게“아직 읽지 않은 책이 더 많다”고 답했다. 다독가와 페이스북 친구를 맺거나 그의 블로 그를 팔로우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들은 책과 관 련된 콘텐츠를 자주 올리기 때문에 독서에 자극 을 받고, 좋은 책도 소개받을 수 있다. 마크 저커 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는 2015년을‘독서의 해(A Year of Books)’로 정하고 격주로 페이스 북에 함께 읽을 책을 추천하고 이에 동참할 페이 스북 이용자들과 온라인에서 토론을 진행했다.

名士들은 어떻게 읽나

2. 오디오북₩스마트폰 이용하라 읽었으면 써보라 최근 미국에서는 25~34세 직장인을 중심으로 한 줄 서평이라도 쓰면 오디오북이 각광받고 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출 머릿속에 단단히 새겨져 퇴근 시간이나 틈새 시간을 활용해 새로운 정보

다독가 가까이 지내며 좋은 책 소개받거나 오디오북 듣는 방법도 출근길에서 10분 점심 식사 후 10분 잠들기 전 10분 매일 읽는 습관 들여야

를 습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오디오북발행 자협회(APA)에 따르면 2015년 출판된 오디오북 은 3만5574건으로 5년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했 다. 미국 최대 오디오북 출판사인 아마존 오디블 의 베스 앤더슨 회장은“오디오북 사용자는 대부 분 대학₩대학원 이상의 교육을 받았으며, 직업이 안정적이다”고 설명한다. 해외 작가 중에는 지식 공유 강연회인 테드 (TED)에 나와 직접 자신이 쓴 책 내용을 요약해 강연하는 경우도 많다. 이들이 쓴 책을 읽을 시간 이 없거나 핵심 내용만 골라 듣고 싶으면 15~20 분짜리 TED 영상을 보면 된다.‘기브 앤드 테이 크’의 저자 애덤 그랜트(와튼스쿨 최연소 종신교 수),‘그릿’의 저자 앤절라 더크워스 등의 강연을 찾아볼 수 있다.

3. 한 번에 서너 권씩 읽어라 세계적 사모펀드인 칼라일그룹을 세운 데이비 드 루벤스타인 회장은 고등학교 때부터 일주일에 4~5권을 읽고 매일 아침 신문 약 6가지를 속독한 다. 독서의 핵심은 역시 꾸준함이다. 그러나 평소 에 독서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하루에 1시간 이 상 책을 읽으려면 부담이 크다. ‘1만권 독서법’의 저자 인나미 아쓰시는‘매일 10분 독서’부터 시작하라고 조언한다. 그는“10분 은 책을 읽기에 짧은 시간이지만 부담이 적어 동 기부여를 높일 수 있다. 출근길 지하철에서 10분, 일어나자마자 10분, 업무 시작 전 10분, 점심 식사 후 10분 등 특정 시간을 정해 매일 같은 시간에 책 을 읽으면 독서 습관을 들이기 쉽다”고 말한다. 독서 전문가들은 독서에 흥미를 붙이려면 관심 있는 분야의 책을 골라 읽고, 한 번에 3~4권씩 읽 을 것을 추천한다. 책 한 권을 열흘 이상 읽으면 질리기 때문에, 매일 다른 책을 읽어 독서 습관부 터 들이는 것이 먼저라는 이유에서다.

4. 사례가 너무 길면 건너뛰어라 독서 전문가들은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 줄

씩 정독해야 한다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고 강조한다. 아쓰시는“정보 과잉 시대에 최적화 된 독서법은‘기억하는 독서법’이 아니라‘담아 두지 않는 독서법’”이라며“자신에게 감명을 준 단 한 줄이라도 만나는 독서가 의미 있는 독서”라 고 한다. 소설과 달리 경제₩경영 서적, 자기 계발 서 등의 실용서는 정독하지 않아도 핵심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책이 요약된 머리말과 결론을 먼 저 읽고, 목차를 보고 필요한 부분부터 먼저 읽어 도 된다. 경제₩경영 서적은 보통‘이론긤사례긤정리’ 흐름이어서 사례가 너무 길면 건너뛰어도 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 교수는“책의 첫 10쪽만 읽으면 더 읽어 야 할지, 말아야 할지 결정할 수 있다”고 말한다.

5. 1권당 1줄씩 서평을 남겨라 10분 독서가 시간 때우기여서는 안 된다. 교양 을 쌓기 위해 느긋하게 하는 책 읽기는 인생을 좀 먹는 낭비(헤르만 헤세)다.‘퀀텀 독서법’의 저 자 김병완씨는“책은 눈이 아니라 뇌로 읽어야 한 다”며“특히 실용서는 한 번에 2~5줄씩, 나아가 한 페이지씩 통째로 읽는 독서법을 훈련해야 한 다”고 권한다. 책을 많이 읽을수록 독서력은 기하 급수적으로 향상된다(에드거 앨런 포). ‘책은 읽었는데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호 소하는 사람이 많다. 애서가는 읽기와 메모를 병 행한다. 일본의 정신과 의사이자‘나는 한 번 읽 은 책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다’의 저자 카바사 와 시온은“서평을 쓰면 책 내용이 기억으로 새겨 진다. 배운 내용이 다시 한 번 정리되기 때문에 확 실하게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인용이나 서평은 한 권당 한 줄만으로도 충분하 다는 게 독서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기억력을 높이는 또 다른 독서법은‘키워드 독 서’다. 1등의 독서법 연구소의 이해성 소장은“관 심 있는 주제(키워드)를 정하고 책을 읽으면 책 을 읽는 목적이 명확해져 필요한 정보가 눈에 잘 들어온다”고 했다. 예를 들어‘고객 관리’라는 키 워드를 정해놓고 경영서를 읽으면 고객 관리와 연관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책이 머릿속에 정리 된다.

메모법 핵심 내용 쓰면서 읽기 목차법 서문₩목차부터 읽기 노마드법 건너뛰고 겹쳐 읽기 이재은 기자 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명사(名士)들 중엔 독서를 성공의 밑거름으로 꼽는 이가 적지 않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버락 오바마 미 국 전 대통령,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은 소문난 독서광이다. 이들은 독서를 통해 지식과 미 래에 대한 통찰력을 얻고, 자신만의 철학으로 발 전시킬 수 있었다고 한다. 국내 최고경영자(CEO) 와 리더들도 자신만의 독서법을 터득해 독서를 습 관으로 만들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은 메모하면서 책을 읽는다. 책의 핵심 내용을 책 여백이나 표지 뒤에 쓰고, 독서 중 떠오른‘즉시 실천해야 할 일’도 그 옆에 함께 적는다. 이렇게 메모하면서 책 한 권 읽 는 데 평균 5시간 걸린다. 그는“다 읽고 적으면 놓 치는 부분이 생기기 때문에 반드시 책을 읽으면서 생각을 적는다. 이 메모만 보면 책을 다시 다 읽을 필요가 없다”고 한다. 홍성국 미래에셋대우 전 사장도 메모하면서 읽 는 습관이 있다. 그가 읽은 책에는 수많은 메모지 가 붙어 있는데, 홍 전 사장이 독서 중 인상 깊게 읽은 문구나 느낀 점을 손 글씨로 직접 적은 것이 다. 지금까지 여러 책을 출간한 홍 전 사장은“평 소 책에 써둔 메모를 저서 집필에 중요한 자료로 사용했다”고 말했다. 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책의 서문과 목차 부터 읽는 독서법을 추천한다. 그는“책의 서문과 목차를 보고 중요한 내용부터 파악하고 반드시 읽 어야겠다고 생각하는 부분부터 골라 읽는다”고 한 다. 법제처장을 지냈던 이석연 변호사는 책을 차 례대로 읽지 않고 건너뛰고 겹쳐 읽는‘노마드(유 목민) 독서법’을 권한다. 이 변호사는 이 방법으 로 책 3~4권을 동시에 읽는다. 그는“모든 책을 처 음부터 끝까지 꼼꼼히 읽을 필요는 없다”며“하나 의 독서법에 얽매이지 않고 책과 책 사이를 가볍 게 흥미진진하게 이동한다”고 했다. 윤동한 한국 콜마 회장은 하루에 1번 이상 독서하고, 일주일에 책을 2권 이상 읽으며, 한 번에 3가지 종류의 책을 읽는 자신만의‘123 법칙’을 실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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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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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문학

운명과 분노 로런 그로프 지음｜정연희 옮김 문학동네｜608쪽｜1만6500원

극찬을 받으며 인터넷 서점 아마존이‘올 해의 책’으로 뽑았다. 워싱턴포스트와 시 사주간지 타임, 공영방송 NPR 등 유력 매체도‘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다. 오바 마 대통령은 피플지(誌)와 인터뷰에서 “내가 읽은 올해 최고의 책”이라고 말하 기도 했다. 대체 왜 그랬을까? 제목처럼 소설은 1부(운명)₩2부(분노) 로 나뉜다. 1부의 주연은 로토. 유복한 집 에서 자란 잘생긴 백인 남자. 어디서나 주 목받는 그의 삶은 특권이었으나“혼자 있 을 때조차 그는 연기를 했다”는 초반의 진 술처럼, 독실한 기독교도인 어머니의 영 향에서 빗나가며 방황한다. 각성제를 먹 고, 여자를 취하고, 자살을 꿈꾸던 소년은 운명의 중력에 따라 연극에 닿는다. 촉망 받는 연극배우였으나 전락한 그는 자신의 있을 때조차 그는 연기를 했다”는 초반 절망을 글로 풀어낸다. 마틸드는 그의 극 의 진술처럼, 독실한 기독교도인 어머니 작가로서의 재능을 단숨에 알아본다. 의 영향에서 빗나가며 방황한다. 각성제 연극계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소설은 를 먹고, 여자를 취하고, 자살을 꿈꾸던 희곡적 요소로 가득하다. 소설 중간엔 로 소년은 운명의 중력에 따라 연극에 닿는 토가 쓴 대본이 수차례 등장하는데, 두 사 다. 촉망받는 연극배우였으나 전락한 그 람의 과거₩미래에 대한 강력한 메타포인 는 자신의 절망을 글로 풀어낸다. 마틸 드는 그의 극작가로서의 재능을 단숨에 알아본다. 연극계를 배경으로 만큼, 소설은 폭발하지 않은 하는 폭탄 궨AI궩 희곡적 요소로 가득하다. 소설 중간엔 로 그걸 아이, 인류 두 토가 쓴손에 대본이든 수차례 등장하는데, 사람의 과거·미래에 대한 강력한 메타 포인 동시에 서사에 새로운 활력으로 기 슈퍼인텔리전스 능한다. 지시문처럼 등장하는, 두 사람의 닉 보스트롬 지음｜조성진 옮김 결말까지 꿰뚫는 전지적 작가 시점의 ‘대 까지｜548쪽｜2만5000원 괄호 문장’은 고대 그리스 희곡의 코러스 (Chorus·배우 연기에 주석을 다는 배우) 폭탄을 손에 든 아이가 를 연상시킨다. 원제(Fates and Furies) 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가 의미하는 건 그리스 신화 속 ‘운명의 행동은 폭탄을 내려놓고 세 여신’과 ‘분노의 세 여신’. 로토의 삶이 가까이 있는 어른에게 알 허망한 죽음으로 끝나면서, 이제 숨겨뒀 리는 것이다. 하지만 아이 던 마틸드의 분노가 시작된다. 중 누군가는 무슨 일이 벌 훌륭한 아내였던 마틸드는 그러나 로 어지는지 보기 위해 점화 버튼을 누를 수 토가 알던 여자가 아니었다. 10대를 쥐 도 있다. 닉 보스트롬 영국 옥스퍼드대 인 처럼 통과한 여자. 가난했고, 대학등록 류미래연구소장은 이 책에서 인공지능을 금을 위해 수년을 창녀로 살았던 여자. 폭발하지 않은 폭탄에, 인류를 그걸 들고 로토의 성공을 위해 막후에서 움직이던 있는 어린아이에 비유했다. 보스트롬은 여자.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로토가 인공지능이 발달해 인류보다 똑똑해지는 방황하다 바닷가에 빠져 죽자, 마틸드는 초지능(超知能)이 등장하고 확산되면 아 그간 봉인해 오던 분노를 터뜨려 수많은 무도 안전하게 도망칠 수 없다고 주장한 얼간이와 몸을 섞는 등 자기 파괴를 서 다. 일단 인류에게 비우호적인 초지능이 슴지 않는다. 등장하면 돌이킬 기회는 없어진다. 인류 “…그녀는 남편이 그녀에 대해 알고 있 멸망을 막을 수 있는 기회는 단 한 번뿐이 었던 것이 하나도 없었다는 사실을 깨달 라는 것이다. 보스트롬은 철학₩물리학 았고, 그러자 실존적인 쓰라림이 느껴졌 ₩컴퓨터공학₩신경과학₩논리학 등을 총 다.” 동원해 아직 존재하지 않는 초지능의 출 그러나 마틸드는 단 한 번도 거짓말하 현 가능성과 대비책에 대해 설명한다. 원 지 않았다. 그저 말하지 않았을 뿐. “사실 서는 2014년에 나왔지만 옮긴이는 알파 마틸드는 늘 주먹 쥔 손이었으나 로토에 고의 등장처럼 그 뒤에 일어난 일까지 최 게만 편 손”이었을 뿐이다. 로토의 상상 대한 책에 보태 신간처럼 만들어냈다. 속에서 어머니는 말한다. “제발, 결혼이

동시에 서사에 새로운 활력으로 기능한 해 수년을 창녀로 살았던 여자. 로토의 성 하게 떠올라 오줌을 싸듯 바다 위에 흰빛을 문학동네 다. 지시문처럼 등장하는, 두 사람의 결말 공을 위해 막후에서 움직이던 여자. 이 사 뿌렸다”등의낱개로도충분히매혹적인단 까지 꿰뚫는 전지적 작가 시점의‘대괄호 실을 뒤늦게 알게 된 로토가 방황하다 바 문이 소설을 장악한다. 특히 곳곳에서 융기 문장’은 고대 그리스 희곡의 코러스 닷가에 빠져 죽자, 마틸드는 그간 봉인해 하는 성애의 장면. 첫 페이지부터 밤의 해 (Chorus₩배우 연기에 주석을 다는 배우) 오던 분노를 터뜨려 수많은 얼간이와 몸 변가에서 정사를 나누는 두 남녀가 등장하 를 연상시킨다. 원제(Fates and Furies) 을 섞는 등 자기 파괴를 서슴지 않는다. 는데, 여자가 어떻게 자신의 위태로운 끈을 가 의미하는 건 그리스 신화 속‘운명의 “…그녀는 남편이 그녀에 대해 알고 있었 옆으로 젖히는지, 남녀가 어떻게 서로의 허 세 여신’과‘분노의 세 여신’. 로토의 삶 던 것이 하나도 없었다는 사실을 깨달았 리와 미골(尾骨)을 다루는지에 대한 묘사 이 허망한 죽음으로 끝나면서, 이제 숨겨 고, 그러자 실존적인 쓰라림이 느껴졌다.” 가 잠을 내쫓는다. 전성기를 맞은 이 39세 뒀던 마틸드의 분노가 시작된다. 그러나 마틸드는 단 한 번도 거짓말하 의 여류 작가는 독자를 알고 있다. 훌륭한 아내였던 마틸드는 그러나 로토 지 않았다. 그저 말하지 않았을 뿐.“사실 두 사람은 해로(偕걛)하지 못했으나, 가 알던 여자가 아니었다. 10대를 쥐처럼 마틸드는 늘 주먹 쥔 손이었으나 로토에 다른 방식으로 사랑했다. 로토는 결혼에 통과한 여자. 가난했고, 대학등록금을 위 게만 편 손”이었을 뿐이다. 로토의 상상 대해 묻는 친구에게 이렇게 답한다.“끝 속에서 어머니는 말한다.“제발, 결혼이 나지 않는 향연. 먹고 또 먹어도 배부르지 란 건 거짓말투성이야. 대체로는 친절한 않은 것.”마틸드는 나중에 깨닫는다.“결 거짓말이지만. 말하지 않는 거짓말 말이 혼은, 수학이었다. 더하기로 예측하겠지 지. 날마다 배우자에 대한 생각을 입 밖에 만, 그건 아니었다. 결혼은 지수(指겤)였 란 건 거짓말투성이야. 대체로는 친절한 내어 말한다면 결혼생활을 짓밟아 뭉개 다.”그리고 작은 가위가 탁 오므려 닫히 거짓말이지만. 말하지 않는 거짓말 말이 는 거나 마찬가지일 거야. 그 애는 거짓말 는 소리. 헤어짐의 순간이 온다. 희극이냐 지. 날마다 배우자에 대한 생각을 입 밖 은 하지 않았단다. 그저 말하지 않았을 뿐 비극이냐. 소설 말미에 이르러 작가는 다 에 내어 말한다면 결혼생활을 짓밟아 뭉 이지.”그렇다면 말하지 않은 진실은 거 시 얘기하는 것이다.“결국, 어떻게 보느 개는 거나 마찬가지일 거야. 그 애는 거 냐의 문제다.” 소설가 하지 않았단다. 그저 말하지 않았 짓인가, 아닌가? 짓말은 로런 그로프 정상혁 기자 탄탄한 문장과 섬세한 표현.“달이 추레 막이 내린다. 을 뿐이지.” 그렇다면 말하지 않은 진실 은 거짓인가, 아닌가? 줌파 라히리의 궨책이 입은 옷궩 탄탄한 문장과 섬세한 표현. “달이 추 하이퍼 Image 레하게 떠올라 싸듯고백 바다 위에 MLB 21승 오줌을 투수의 흰빛을 뿌렸다”등의 낱개로도 충분히 매 무대 뒤의 소설을 美 프로야구 혹적인 단문이 장악한다. 특히 곳 퓰리처상을 받은 인도 출신 미국 작가, 줌파 라 전 세계 100여권 곳에서 융기하는 성애의 장면. 첫 페이지 히리(49)는 동네 도서관집 딸이었다. 아니, 정확 부터 밤의 해변가에서 정사를 나누는 두 표지 디자인 중 히는 사서의 딸. 볼포 남녀가 등장하는데, 여자가 어떻게 자신 과잉이었던 미국과 달리, 소녀 시절의 인도 도 짐 바우튼 지음｜최민규₩정우영₩한승훈 옮김 의 위태로운 끈을 옆으로 젖히는지, 남 내가 사랑한 건‐ 서관은 가난했다. 줌파의 아르바이트는 표지가 없 한스미디어｜716쪽｜2만5000원 녀가 어떻게 서로의 허리와 미골(尾骨) 는 책의 제작이었다. 아니, 정확히는 파손을 예방 을 다루는지에 대한 묘사가 잠을 내쫓는 재밌는 허구로 구성된 하는 딱딱한 하드커버 만들기. 그래야 사람 손을 다. 전성기를 맞은 이 39세의 여류 작가 소설도, 어깨 힘을 잔뜩 타도, 줄줄이 빌려가도, 책 수명을 연장할 수 있었 는 독자를 알고 있다. 준 야구 해설서도 아니다. 으니까. 대신 표지에 아무 정보도 담지 않았다. 작 두 사람은 해로하지 못했으나, 다른 방 생생한 경험으로 풀어낸 가 사진도, 내용 요약도 없는 비밀의 책. 식으로 사랑했다. 로토는 결혼에 대해 묻 ‘논픽션 역사 다큐멘터 줌파의 새 산문집 제목은‘책이 입은 옷’(마음산 는 친구에게 이렇게 답한다. 리’라는 표현이 더 어울 책 刊)이다. 책 표지에 대한‘유니크’하고‘클래시 “끝나지 않는 향연. 먹고 또 먹어도 배 려 보인다. 컬한’사색. 표지는 책이 입는 첫 번째 옷이다. 내 부르지 않은 것.” 저자는 1963년 21승을 기록했던 미 메 용에 대한 최초의 해석이자, 작가와 독자 사이의 다 마틸드는 나중에 깨닫는다. 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에이스. 정점에 리. 작가의 말을 보호하는 방패지만, 때로는 잘못 “결혼은, 수학이었다. 더하기로 예측 잠시 머물다 곤두박질친 자신의 선수 생 된 해석으로 상처를 입히기도 한다. 인도 전통 의 하겠지만, 그건 아니었다. 결혼은 지수( 활을 일기 형식으로 풀어냈다. 그래서 더 상을 고집했던 줌파의 어머니는, 미니스커트 指數)였다.” 그리고 작은 가위가 탁 오므 욱 생생하다. 글을 읽다 보면 마치 타임머 와 하이힐을 원했던 딸과 자주 갈등을 빚었 려 닫히는 소리. 헤어짐의 순간이 온다. 신을 타고 1970년대 메이저리그로 되돌 다고 했다. 소녀 줌파가 교복을 꿈꿨던 이 희극이냐 비극이냐. 소설 말미에 이르러 아간 듯한 착각마저 불러일으킨다. 유다. 작가는 다시 얘기하는 것이다. 단순한 개인 경험담이 아니다. 구단과 장성한 작가는 지금 원하는 대로 옷을 “결국, 어떻게 보느냐의 문제다.” 사무국의 부당한 처우와 연봉 협상의 뒷 입는다. 표지도 마찬가지. 전 세계 독자 막이 내린다. 모습, 선수들의 은밀한 사생활 등이 실 로부터 사랑을 받아 무려 100여 개 책 표 정상혁 기자 재 인물들을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 지를 경험한 줌파 라히리지만, 그녀는 다. 1970년 처음 출간되면서 왜 필자가 종종 아무런 정보도 담지 않은 어린 시 구단뿐 아니라 동료들로부터 배신자 소 절의 표지를 꿈꾼다.“독자가 내 책에 리를 들어야 하는지 금세 알 수 있다. 책 서 만나는 첫 단어는 내가 쓴 말이기 두 권 되는 두께에 책 표지를 열어보기 를 원한다”라며. 사진은 제목과 작가 꺼려지지만, 일단 한번 넘겨보시라. 중 이름만 새긴 미국판‘책이 입은 옷’. 간에 물 마시는 시간마저 아깝다. 어수웅 기자

결혼,비극이냐 희극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선생: 비극과 희극의 차이를 말해봐라. 학생: 장중함과 가벼움 의 차이요. 선생: 속임수 질문이었 어. 차이는 없다. 그건 관

점의 문제지. 인생이라는 연극. 이 소설은 그에 대한 질문이다. 거대한 연극의 복판에 결혼이 있 다. 비극 혹은 희극. 같은 내러티브를 통과 하면서도 두 배우는 다른 장르를 체감한다. 이 소설은 스물두 살 때 첫눈에 반해 2주 만 에 결혼한 남자(로토)와 여자(마틸드)의 운명과 분노 얘기다.“그들의 결혼 생활은 쓰러졌다가 로런 그로프 지음｜정연희 옮김 허리에 손 다시 일어섰고, 기지개를 켜고 문학동네｜608쪽｜1만6500원 을 짚은 채 그들을 바라보고 있었다.”두 사 람이 관통하는 20여년의 삶을 추적하며 사 랑과 예술, 거짓과 진실을 캐묻는다. 이 작품은 2015년 미국에서 출간 즉시

타임·워싱턴포스트·아마존 등 ‘올해의 소설’궩 탄탄한 문장, 섬세한 표현… 결혼의 재구성

궦외국인 입국 심사 강화‐궧 이 발언도 혐오표현이다 선생: 비극과 희극의 차이를 말해봐라. 학생: 장중함과 가벼움의 차이요. 혐오표현, 자유는 어떻게 해악이 되는가? 선생: 속임수 질문이었어. 차이는 없다. 제러미 월드론문제지. 지음|홍성수₩이소영 옮김 그건 관점의 이후|344쪽|1만8000원

인생이라는 연극. 이 소설은 그에 대 “더 못한 데서 왔네, 재 한 질문이다. 거대한 연극의 복판에 결 수 없는 새X” “깜둥이라 혼이 있다. 비극 혹은 희극. 같은 내러티 고 부른 것도 아닌데 뭘” 브를 통과하면서도 두 배우는 다른 장르 같은 말은 명백한 혐오 를 체감한다. 표현(hate speech)이 이 소설은 스물두 살 때 첫눈에 반해 2 다. 그런데 점잖은 어조 주 만에 결혼한 남자(로토)와 여자(마틸 로“외국인의 입국 심사를 강화하는 것 드)의 얘기다. “그들의 결혼생활은 쓰러 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것도 혐오 표현 졌다가 다시 일어섰고, 기지개를 켜고 허 이 된다. 주로 소수자에 대한 직접적인 리에 손을 짚은 채 그들을 바라보고 있 선동이나 공격을 말하는 이 용어는 차별 었다.” 두사람이 관통하는 20여년의 삶 적인 의견₩신념의 제기까지도 포함하기 을 추적하며 사랑과 예술, 거짓과 진실 때문이다. 을 캐묻는다. 무엇을 더 중시해야 하는가? 타인은 이 작품은 2015년 미국에서 출간 즉시 물론 공동체 전체에까지 상처를 주는 이 극찬을 받으며 인터넷 서점 아마존이 ‘ ‘날 없는 무기’에 대한 규제가 더 중한 올해의 책’으로 뽑았다. 워싱턴포스트와 가, 아니면 표현의 자유를 우위에 두어야 시사주간지 타임, 공영방송 NPR 등 유 하나? 력 매체도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다. 오 뉴욕대 로스쿨 교수인 저자가 2012년 바마 대통령은 피플지(誌)와 인터뷰에서 쓴 이 책은 혐오 표현 규제론자들이 많이 “내가 읽은 올해 최고의 책”이라고 말하 인용해 온 중요한 텍스트다. 중요한 것은 기도 했다. 대체 왜 그랬을까? 사람들을 모욕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아 제목처럼 소설은 1부(운명)·2부(분노) 니라,‘포용의 공공성과 정의의 기초에 로 나뉜다. 1부의 주연은 로토. 유복한 집 관한 상호 확신의 공공선을 지키는 것’이 에서 자란 잘생긴 백인 남자. 어디서나 라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주목받는 그의 삶은 특권이었으나 “혼자 유석재 기자

박건형 기자

소설가 로런 그로프

강호철 기자

한줄읽기 ●서울과 평양 사이(주성하 지음)=김일성대 출신 현직 기자가 쓴 북한의 현주소. 통일 후 장밋빛 미래 를 논하기 앞서 준비부터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한 다. 기파랑, 1만7000원 ●나는 세상을 어떻게 보는가(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지음)=아인슈타인이 쓴 기고문과 에세이를 통해 그 가 가졌던 인류애를 보여준다. 호메로스, 1만3000원 ●서울사회학(서우석 등 엮음)=서울의 공간, 일상 그리고 사람들에 관한 사회학적 분석.‘서울’을 알 아야 한국 사회가 보인다. 나남, 2만2000원

●미슐레(롤랑 바르트 지음)=프랑스를 대표하는 역사학자로‘프랑스혁명사’를 쓴 쥘 미슐레. 그를 역사가가 아니라 작가로 본 바르트의 미슐레론 (걩). 이모션북스, 1만7000원 ●일본인은 악한가(신규식 지음)=윤동주, 스즈키 이치로 같은 한₩일 인물을 통해 일본인의 심성을 탐 구한다. 일본 연구 시리즈 2권. 산마루, 1만2000원 ●행복의 씨앗 심기(어호선 지음)=KBS 아나운서 출신 등단 수필가가 청년 시기보다 그윽한 노년의 삶과 행복을 이야기한다. 온새미, 1만3000원

조선일보

전 면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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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黨 후보들, 10대 공약 발표 5당 대선 후보들은 15~16일 공식 후 보자 등록 기간을 앞두고 중앙선거관 리위원회에 10대 공약 제출을 마쳤다. 문재인 민주당 후보는‘일자리를 책 임지는 대한민국’을 1번 공약으로 내 걸고 공공 부문 일자리 81만개 창출과 대통령 직속‘4차 산업혁명위원회’설 치를 제시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튼튼한 자 강 안보와 한반도 비핵화’를 1번 공약 으로 하고 한₩미 동맹 강화와 동북아 평화 체제 병행을 추진하고 4자₩6자회 담을 재개하겠다고 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도‘강한 안 보, 강한 대한민국’을 1번 공약으로 앞 세워 엄중한 안보 위기 상황 속에서 전 술핵을 재배치해 국방 정책을 공세적 으로 전환하겠다고 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아이 키우 고 싶은 나라’를 1번 공약으로 내세우 고 육아휴직 기간을 3년으로 늘리고 최대 20만원인 가정양육수당도 2배로 인상하겠다고 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1번 공약으로 ‘국민주권형 정치 개혁’을 앞세우고 국민소환₩발안제를 도입하고 국민투 표 대상을 확대하는 등 직접민주주의 요소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대통령 집무실 광화문 정 부 청사로 이전’, 안 후보는‘교육부 폐지’, 홍 후보는‘사법시험 존치’공 약도 내걸었다. 유 후보는‘사드 추가 도입’, 심 후보는‘2040년 원전 제로 실현’등을 공약했다. 후보들의 10대 공약과 상세한 내용 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17일부 터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 에 공개된다. 박국희₩윤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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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hosun.com

2017년 4월 15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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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洪측 “15% 찍어야 하는데…” 궧 합 洪측 궦15% 하는데‐궧 괢측 궦내주 洪 제치 劉측 찍어야 “내주 洪 제치겠다”궧 <지지율>

홍준표, 대구₩경북궋 궨집토끼궩 잡기

안철수 후보에게 가 있는 것 같다” 고 했다.

홍준표, 대구·경북 ‘집토끼’ 잡기

궦안철수 부인 검증 교문 궦문재인 아들 검증한환노 劉, TV토론 여세 몰아 수도권 공략

지역 공약 발표, 일단 텃밭 챙겨 지역 공약 발표, 일단 텃밭 챙겨 궦집권땐 신용불량자 300만명 사면궧 “집권땐 신용불량자 300만명 사면”궧 유승민, 수도권 30₩40代 표심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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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토론 호평 받아 고무된 캠프 유승민, 수도권 30·40代 표심 잡기 궦여세 몰아호평 젊은받아 보수표 가져올것궧 TV토론 고무된 캠프 “여세 몰아 젊은 보수표 가져올것”궧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14일 경북 안동과 대구를 찾아 대구₩경북(TK) 비전 공약을 발표하는 등‘집토끼’잡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연합뉴스 에 나섰다. 주까지 지지율 14일 경북당내에서 안동과“다음 대구를 찾아 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14일 경북 안동 중앙 15% 선에 다가가지 공약을 못하면 선거가 어려 신시장을 찾아 막걸리를 마시고 있다. 구·경북(TK)비전 발표하는 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일 등 ‘집토끼’ 잡기에 나섰다. 당내에 단‘텃밭’지지율을 올리자는 전략인 것 론조사 수치와 달리 숨은 민심이 많은 것” 서 “다음 주까지 지지율 15%선에 트 등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 으로 해석됐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이라고 했다. 한국당은 재₩보선에서 TK 다가가지 선거가 어려워질호 했다. 또‘대구 K2 1₩광역의원 군 공항’을1₩기초의 이전하 “대선 후보못하면 토론회에서 가장 잘했다는 지역 6석(국회의원 수 있다”는받았다” 우려가며 나오는 가운데속 고, 대구석권했다. 통합 신공항과 평(好評)을 고무된 분위기 원 4)을 홍 후보는연결 이날교통 안동 일단 ‘텃밭’ 지지율을 올리자는 전 망을 구축하겠다는 내놨다. 에 수도권 공략에 나섰다. 유림들과 만난 자리에서공약도 “친북 좌파 후보 ◇洪,것으로 TK 찾아해석됐다. 집토끼 잡기바른정당 유 홍 가 (대통령) 되는 게 싫다고 해서 강남만 좌 략인 후보는 대구지역 소상공인을 홍 후보는 이날 경북도청에서 경북 지 파 후보를 찍는 것은 비겁한 보수” 라며 승민 후보는 “대선 후보 토론회에 나서는 “집권하면 신용불량자 300 역에 4차 잘했다는 산업혁명 특구, 생명산업 수도, 당당하게 보수 적통에 투표해 서 가장 호평(好評)을 받 “죽더라도 여만명을 전부 사면하겠다”고도 했 3대 경량 소재와 부품 벨트 등을 조성하 야 한다. 안 되면 같이 죽자”고 했다. 았다”며 고무된 분위기 속에 수도권 다. 홍 후보는 이날 “이제 불기 시작 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또‘대구 K2 군 다만 당내에는 낮은 지지율을 걱정하는 공략에 나섰다. 한 동남풍을 더욱 거센 태풍으로 만 공항’을 이전하고, 대구 통합 신공항과 목소리도 적지 않다. 선대위 관계자들은 들겠다”고 했다. 또 최근 재·보 연결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공약도 내놨 “애초 지사직 사퇴그는 시점(9일)쯤 지지율 洪, TK 찾아 집토끼 잡기 선 결과를 다시 거론하며 “여론조사 다. 홍 후보는 대구지역 소상공인을 만나 15%가량을 예상했는데, 상당수 보수 유 홍 궦집권하면 후보는 이날 경북도청에서 경 수치와 달리국민의당 숨은 민심이 것” 서는 신용불량자 300여만명을 권자 마음이 안철수많은 후보에게 전부 사면하겠다궧고도 했다. 특구, 홍 후보는 가 있는 했다. 것 같다” 고 했다. 북 지역에 4차 산업혁명 생명이 이라고 한국당은 재·보선에서 날“이제 동남풍을부품 더욱벨 거 TK ◇괢,지역 TV토론 여세 몰아 수도권 공략 산업 수도,불기 3대시작한 경량 소재와 6석(국회의원 1·광역의원 센 태풍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또 유 후보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초청 최근 재₩보선 결과를 다시 거론하며“여 특별 강연을 하는 등 수도권 표심 잡기에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도 ‘강한 안보, 강한 대한민국’을 1번 공약으 로 앞세워 엄중한 안보 위기 상황 속 에서 전술핵을 재배치해 국방 정책 을 공세적으로 전환하겠다고 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아이 키 우고 싶은 나라’를 1번 공약으로 내 세우고 육아휴직 기간을 3년으로 늘 리고 최대 20만원인 가정양육수당 도 2배로 인상하겠다고 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1번 공약으 로 ‘국민주권형 정치 개혁’을 앞세우 고 국민소환·발안제를 도입하고 국 민투표 대상을 확대하는 등 직접민

이덕훈 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14일 서울 여의도 당사 에서 대선 승리 기원 떡을 먹고 있다.

나섰다. 유 후보 측 관계자는“전날 토론

1·기초의원 4)을 석권했다. 회를 잘했다는 평이 많은 만큼 여세를 몰 후보는 이날 안동유림들과 만 아홍 지지 후보 유동성이 큰 수도권의 30~ 난 자리에서 “친북 좌파 후보가 (대 40대를 집중적으로 만나려고 한다”며“다 통령) 되는 게 싫다고 해서앞설 강남 음 주 홍준표 후보 지지율을 수좌 있 다”고 했다. 찍는 것은 비겁한 보수” 파 후보를 유 후보는 이날 강연에서 “박근혜 전대 라며 “죽더라도 당당하게 보수 적통 통령투표해야 탄핵 문제는 끝났다” 며“미래를 보 에 한다. 안 되면 같이 죽 고 선택해야지, 과거에만 매달려 박 전 대 자”고 했다. 통령이 밉다고 휩쓸려버리는 선거가 되지 다만 당내에는 낮은 지지율을 걱 않을까 우려한다”고 했다. 그러면서“이 정하는 적지 않다. 선대위 번 선거도목소리도 적폐 청산을 열심히 외치는 ‘묻 관계자들은 지 마 투표’를 하면서 국민이 전부 진보 “애초 사퇴며“그 시점(9일)쯤 후보 2명에지사직 매달려 있다” 두 사람은 제가 보기에 안보관이 매우 불안하고, 두 지지율 15%가량을 예상했는데, 상 사람에게 한₩미 동맹부터 어떻게 당수 보수맡기면 유권자 마음이 국민의당 될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했다. 양승식 기자, 안동₩대구=이옥진 기자

주주의 요소를 강화하겠다고 밝혔 다. 문 후보는 ‘대통령 집무실 광화 문 정부 청사로 이전’, 안 후보는 ‘교 육부 폐지’, 홍 후보는 ‘사법시험 존 치’공약도 내걸었다. 유 후보는 ‘사 드 추가 도입’, 심 후보는 ‘2040년 원

유 후보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전행정위 민주당₩국민의당, 신경전 초청 특별 강연을 하는 의혹 등 수도권 표 위는 문 심 잡기에 나섰다. 유 후보 측 관계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14일 상대 당 대 의혹, 안 자는 평이 선 “전날 후보의토론회를 가족 의혹 잘했다는 검증을 위해 국회 돈의 음 많은 만큼 여세를 몰아 지지 후보 유 상임위를 열자며 신경전을 벌였다. 민주 다. 주승 동성이 큰 수도권의 30~40대를 집 “김미경 당이 상임위 소집을 요구하자, 국민의당 은“양쪽만나려고 동시에 열어서 하자”고 했고, 문 후보 중적으로 한다”며 “다음 대해 민주당은 답을 앞설 하지 않은 주 이에 홍준표 후보 지지율을 수 있채 라가 떠 이날은 지나갔다. 라고 했 다”고 했다. 우상호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 유 후보는 이날 강연에서 “박근혜 회견을 열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부인 전 대통령 탄핵 문제는 끝났다”며 “ 김미경씨 서울대 특혜 채용 의혹을 거론 궦의원실 미래를 보고교육문화체육관광위 선택해야지, 과거에만 하며 국회 개최를 安부 매달려 박 전우대통령이 휩쓸 요구했다. 원내대표는밉다고 “안 후보 본인 려버리는 선거가 되지않을까 이 서울대에 가는 것을 허락하는 우려 조건으 한편 로 부인을 서울대 교수로 “이번 임명하도록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거요 2015년 것은 열심히 명백한 특혜” 라며‘묻지 “당시 을 지시 도 구했다는 적폐 청산을 외치는 서울대 회의록을 보면 교수들이 ‘특혜’ 는 이날 마 투표’를 하면서 국민이 전부 진보 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김씨의 정년 보장 의 여러 후보 2명에 매달려 있다”며 “그 두 을 극렬히 반대했다”고 말했다. 안 후보 비서진에 사람은 제가 보기에 안보관이 매우 측이 이 문제에 대해“절차상 문제가 없 으로 제 불안하고, 두사람에게 맡기면 한·미직 드리며 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도 “안 후보가 동맹부터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 접 해명하라”면서“이런 분이 대통령이 씨에 대 이라고 했다. 된다면 대통령‘1+1’이 된다”고 했다. 좌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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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기자, 국민의당은“교문위를 열어 양승식 안동·대구=이옥진 기자 한 점 의혹 없이 밝히는 것을 환영한다” 고 했다. 대신 문재인 민주당 후보 의혹 검증을 위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안

전 제로 실현’ 등을 공약했다. 후보들의 10대 공약과 상세한 내 용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17 일부터 선관위 홈페이지(www.nec. go.kr)에 공개된다. 박국희·윤형준 기자

“안철수 부인 검증 교문위를 열자”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14일 상대 당 대선 후보의 가족 의혹 검증을 위 해 국회 상임위를 열자며 신경전을 벌였다. 우상호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안철수 국민 의당 후보 부인 김미경씨 서울대 특 혜 채용 의혹을 거론하며 국회 교육

문화체육관광위 개최를 요구했다. 그러자 국민의당은 “교문위를 열어 한 점 의혹 없이 밝히는 것을 환영 한다”고 했다. 대신 문재인 민주당 후보 의혹검증을 위한 국회 환경노 동위원회와 안전행정위원회도 함께 열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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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15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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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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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940호

2017년 4월 15일 토요일 2017년 4월 15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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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논란에‐ 文₩安 궦국공립 이용률 40%로 확대궧

남강호 기자

이덕훈 기자

문재인(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4일 오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대선 후보 초청 특별강연’에 참석한 뒤 참석자 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안철수(가운데) 국민의당 후보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학부모와 함께하는 육아정책 간담회’행사에서 학부모들과 함께‘파이팅’을 외 치고 있다.

문재인 궦0세부터 5세까지 月 10만원 아동수당‐ 육아휴직 급여 월급의 80%로궧 대한상의 초청 특별강연에선 궦재벌개혁, 사후 감독 방식으로궧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4일 국공립 보육₩유아 교육 시설 확대와 아동 수당 10만원 지급, 육아휴직 급여 인상 등 을 담은 보육 공약을 발표했다. 안철수 국 민의당 후보의‘대형 단설(單設) 유치원 설립 자제’발언을 놓고 논란이 일자 차별 화된 보육 공약으로 안 후보를 압박하겠 다는 구상이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출생아 수는 갈수록 줄 어들고 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포화 상태”라며“임기 내 국공립 어린이집₩유 치원, 공공형 유치원에 아이들의 40%가 다닐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현재 국

공립 비중은 보육 시설 5%, 유치원은 인 80%로 올리겠다”며“아빠도 회사 눈 24% 수준이다. 이어“보육 교사 8시간 치 보지 않고 육아휴직을 쓸 수 있도록 하 근무제 추진, 대체교사제를 확대하고 보 고, 출산 3개월 후 6개월까지도 소득의 육 교사 연차휴가를 실시해 처우를 개선 80%를‘아빠 보너스’로 지급하겠다”고 하겠다”고 했다. 문 후보는 또“0세 갓난 밝혔다. 아이부터 5세 아동까지 월 10만원의 아 한편 문 후보는 이날 오후에는 대한상 동수당을 지급하겠다”고 했다. 현재 이미 공회의소 주최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 시행 중인 양육수당과는 별도다. 문 후보 린‘제19대 대선 후보 초청 특별강연’에 측은“연간 약 2조6000억원이 소요되는 참석해“제가 기업인들에게‘반(反)기업 것으로 계산됐다”며“장기적으로 지급 적’일지 모른다는 우려가 남아 있다면 전 대상 아동 연령을 초등학교 6학년까지 늘 혀 그렇지 않다”고 했다. 리고 1인당 수령 금액도 늘릴 것”이라고 문 후보는 재벌 개혁 공약에 대해“사전 했다. 적 규제보다 사후적 감독 방식으로 이뤄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도 져야 한다”고 했고, 일자리 확대에 대해선 공약에 담겼다. 문 후보는“엄마, 아빠 모 “일자리 늘리는 기업은 제가 등에 업고 다 두 마음 편히 육아휴직을 할 수 있도록 현 니고 싶다는 게 솔직한 심정”이라고 했다. 재 월급의 40%인 육아휴직 급여를 2배 이민석 기자

유치원 논란 전말

궦단설 유치원 신설자제궧 安 발언 일부 언론이 궨병설 자제궩로 보도 궦사립유치원 편든다궧 오해 불러 安 궦병설 유치원 늘린다는 뜻궧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유치원 발언 논란’은 지난 11일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행사에서 시작됐다. 안 후보는 시끄러운 행사장에서“저는 대형 단설 유치원 신설 은 자제하고 지금 현재 사립 유치원에 대

해서는 독립 운영을 보장하고 시설 특성과 그에 따른 운영을 인정할 것”이라고 했다. 그 직후 몇몇 매체는 안 후보가“궨병설’유 치원 자제”라고 말했다고 보도했고 이후 정정했다. 단설(單設)은 대형 단독 건물 을 쓰는 유치원, 병설(竝設)은 초등학교 에 딸린 유치원이며 둘 다 국공립이다. 그러자 육아, 요리 등을 다루는 진보 성 향 인터넷 카페를 중심으로“안 후보가 시 설이 뛰어난 국공립 유치원을 줄이려 한 다” “표를 노리고 사립 유치원 원장들 편 들었다”는 글이 퍼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연일“준비 안 된 후보” “혼란과 갈등을

일으키는 후보”등으로 공격했다. 논란 첫날 안 후보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완전한 오해”라면서“(내 공약은) 병설 유치원 6000개 학급을 추가로 설치 하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실현 가능성이 다시 논란이 됐 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13일 TV 토론 회에서“병설 유치원 6000개 교실을 만 들겠다는 건데 그 장소는 어떻게 확보하 느냐”고 했다. 이에 대해 안 후보는“(학 교에 두는) 병설 유치원이니까 가능하다. 아동들 인구가 줄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적기”라고 답했다. 선정민 기자

안철수 궦소득 하위 80% 가정에 아동수당 月 10만원‐ 배우자 출산휴가 밴쿠버 조선일보에 기사 제보와 기고는30일로궧 news@vanchosun.com 을 이용해 주십시오. 궦보육교사 하루 근무 8시간 제한 유치원 입학 만 3세로 앞당겨궧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14일“공 립 유치원 이용률을 40%로 확대하고 소 득 하위 80% 가정에 아동수당을 월 10만 원씩 지급하겠다”고 했다. 최근 문재인 후 보 측으로부터 국공립 유치원 축소 비판 을 받은‘유치원 논란’을 정면 돌파하겠 다는 의도로 해석됐다. 안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육아정책 간담회를 열고“다음 정부는 국가가 앞장서서 영₩유아 보육을 책임져 야 하고 그 핵심은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국가₩기업₩사회가 함께 만 들어주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만 3세 부터 교육의 모든 비용을 국가가 책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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겠다”며“전국 초등학교에 병설 유치원 “보육 교사 1일 근무시간을 8시간으로 6000개 학급을 추가 설치해 공립 유치원 명확히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 이용률을 40%로 확대하겠다”고 공약했 의‘학제 개편안’을 마련한 서울대 조영 다. 안 후보는 지난 2월 국회 교섭단체 대 달 교수는“안 후보는 사립 유치원을 공 표 연설 때도‘유치원 공교육화’방침을 교육 체계로 편입시키겠다는 구상”이라 고 했다. 밝혔다. 한편 안 후보는 이날“산모₩신생아 건강 안 후보는 또 기존‘유치원’명칭을‘유 아 학교’로 바꾸고, 입학 시기를 현행 만 관리 지원 서비스를 현행 최장 25일에서 4세에서 만 3세로 앞당겨 모든 비용을 국 52일로 늘리겠다”며“출산₩산후조리 입원 가가 책임지겠다고 했다. 또 보건복지부 기간 건강보험 적용을 현행 3일에서 7일로 와 교육부로 이원화된 어린이집과 유치원 연장하겠다”고도 했다. 또“배우자 출산휴 가를 현행 3~5일에서 30일로 확대하고 배 행정 체계도 통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집을 신축하거나 민간₩가 우자 출산휴가 급여도 보장하겠다”면서 귥 정으로부터 매입,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 육아휴직 1년 중 초기 3개월 임금 100% 보 아동 비율을 현행 11%에서 20% 이상으 장(현행 40%) 귥육아휴직 후 3~9개월 임 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보육 교사 근무 금 보장 비율을 현행 40%에서 60%로 높 여건을 개선해 보육의 질을 높이겠다”며 이는 방안도 제시했다. 원선우 기자

묘지/납골당/장례식/화장

버나비 공원묘지 오션뷰 / 포레스트론 공원묘지

신축

실내 실외 납골당 묘지 4월 최대 할인혜택

문재인₩홍준표 TV토론서 궨노무현 640만달러 뇌물 의혹궩 나왔는데‐

文 궦盧가 알았다는 증거 없지 않나궧‐ 당시 검찰 궦盧가 요구해 줬다는 진술 나와궧 걚 자살로 수사 중단‐ 기록 봉인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13일 TV 토론에서 문재인 민주당 후보에게 “노무현 전 대통령이 640만달러 뇌물 수 수할 때 몰랐나”라고 물었다. 문 후보는 이 사건 발생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이었 다. 이에 문 후보는“노 전 대통령이 뇌물 을 받았다는 거냐. 그건 아니다”며“그 말 에 책임져야 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홍 후보는 14일 다시 대변인 을 통해“노 전 대통령 가족이 640만달 러를 받은 것이 사실이 아니면 후보직에 서 사퇴할 테니, 문 후보는 사실일 경우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하면서 논란이 커 졌다. 이 논란은 노 전 대통령 재임 시 가족들 이 후원자로 알려진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640만달러를 뇌물로 받았 느냐는 것과 관련된다. 2009년 4~6월 대 검 중수부는‘박연차 게이트’수사를 하 면서 박 전 회장 진술과 계좌 추적 등을 통 해“640만달러가 노 전 대통령 측에 건너

갔다”고 브리핑 등을 통해 밝혔다. 500만 달러는 2008년 2월 조카사위 연철호씨에 게 갔고, 100만달러는 2007년 6월 부인 권 양숙 여사에게, 40만달러는 2007년 9월 노 전 대통령 딸 정연씨에게 집을 판 재미 교포 경연희씨 측근에게 갔다는 것이다. 하지만 노 전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 으면서 검찰 수사는 중단됐고 수사 기록 은 봉인(封印)됐다. 이와 관련, 문 후보는 지난 2009년 한 겨레신문 인터뷰에서“노 전 대통령은 (권 여사가 받았다는) 100만달러의 성격 을 제대로 몰랐다. 하지만 이후에 점점 사 실관계를 아시게 되었고… 그 돈이 아이 들을 위해 미국에 집 사는 데 쓰인 것을 알고 충격이 굉장히 크셨다”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도 2009년 4월 발표한 사과 문에서 연철호씨가 받은 500만달러에 대 해“성격상 투자이고, 저의 직무가 끝난 후 일이었기 때문에 특별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소 600만달러가 가 족에게 건너간 사실은 노 전 대통령도 인 정한 것이다.

그런데도 문 후보가“사실이 아니다”고 하는 건, 노 전 대통령은 돈이 건너갈 당 시엔 이를 몰랐고 따라서 뇌물 혐의가 성 립되지 않는다는 주장으로 보인다. 문 후보는 지난 2011년 6월“문제는 노 전 대통령이 내용을 알았느냐 여부인데 그걸 입증할 증거가 없지 않으냐”고 말했 다. 문 후보 측 전해철 의원도 이날 본지 통화에서“검찰 수사에서 뇌물 혐의는 전 혀 밝혀진 게 없고 문 후보는 내용을 알지 도 못했다”고 했다. 반면 노 전 대통령을 수사했던 이인규 전 대검 중수부장은 2011년 6월 언론 인 터뷰에서“박 전 회장은 처음부터‘노 대 통령이 달라고 해서 (돈을) 줬다’고 했다” 며“박 전 회장은 2007년 6월 말 100만달 러를 전달하기 전에 청와대 만찬에 초대 돼 돈을 요구받았고, (돈을 주고 나서) 대 통령에게 전화를 받았다고 진술했다”고 밝혔었다. 결국 돈이 뇌물인지는 관련 수 사 기록이 공개되고 검찰 수사와 재판 과 정을 거쳐야 규명될 수 있는 셈이다. 최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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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2017년 4월 15일4월 토요일 15일 토요일

제29940호

궦네가 서 있는 쪽 어디냐궧며 몰아붙인 몸풀기 토론

조선일보 조선일보

安, 반기문측 등 중도₩보수인사 영입 김운용₩박상규₩이상일 합류

대해‘세탁기에 들어가야 할 후보’ ‘법정 에 불려나갈 후보’라며 자격 시비를 하자 박성희 이화여대 교수 사회자가 제재하기도 했다. 자리 확보 논쟁의 정점은 문 후보와 안 13일 열린 제1차 대통령 후보 합동 토 후보의 적폐 세력 논쟁이었다.‘호남 2중 론회는 방황하는 보수 표심을 겨냥하고 대’ ‘5.18’ ‘사드’같은 리트머스 시험지 ‘구도 선거’를 의식한 몸풀기 토론이었 를 계속 통과하며 자신이 선 땅을 확인해 다. 20여 일 앞으로 바짝 다가온 대통령 선 준 안 후보는 자신이 적폐 세력의 지지를 거에 나선 다섯 후보는 급하게 불려나와 받는다고 말한 문 후보에게‘국민에 대한 줄을 서며 누가 더 왼쪽이고 오른쪽인지, 모독’이라며 날을 세웠고, 문 후보는 안 누구 자리가 더 넓은지 자리매김에 총력 후보를 구(舊)여권 쪽으로 몰아갔다. 안 을 모았다. 정책보다 서로의 위치 검증용 후보는 또‘그럼 문 후보를 지지하면 죄 ‘가치 토론(Value debate)’에 가까웠다. 가 사해지는 것이냐’고 맞받으며‘여기 오른쪽 끝자락에 위치한 홍준표 후보는 계신 유 후보와 홍 후보도 적폐 세력이냐’ 유승민 후보를‘강남 좌파’라고 불렀고, 고 따졌고, 문 후보는‘적폐 세력 출신이 유 후보는‘보수의 희망’을 자임하며 홍 라고 생각한다’며 적폐 구도로 비문 구도 후보에게‘낡은 보수’라고 대응했다. 홍 에 맞섰다. 적폐의 지점이 어디 설정되느 후보가 안철수 후보에게‘좌파냐 우파냐’ 냐에 따라 안 후보와 문 후보의 영토가 달 를 따져 묻자, 안 후보는 (좌도 우도 아닌) 라진다. ‘상식파’라고 대응했다. 홍 후보는 또 문 후보들은 자신이 설 땅을 차별적으로 재인 후보가‘친북 좌파’라고 했다. 후보 확보해 구도 선거에서 선택받고자 자기 들이 좌₩우 논쟁에 불을 댕긴 홍 후보에 색깔을 선명하게 내뿜었다. 심상정 후보

첫 TV토론을 보고

정책보다 궨가치 토론궩에 가까워

무엇이 선하고 악한지에 집중 설득보다 입장 확인하는데 그쳐 질문 스타일 확연한 차이

文 탐색형, 安 확인형 질문으로 평소의 이미지를 유지 洪은 압박형‐ 분위기 띄워 괢₩沈, 검증형 질문으로 돋보여 가 유일하게 사드 배치를 반대하고, 문 후 보의 복지 및 일자리 정책을 부도 공약으 로 몰며 자신의 위치를 확인한 것이 그 예 다. 그런가 하면 더 넓은 자리 확보를 위 해 다른 후보와의 교집합을 확인하기도 했다. 유 후보는 안 후보의 경제정책이 자 신과 유사하다고 했고, 심 후보는 유 후보 의 증세 정책에 박수를 보냈으며, 문 후보 는 심 후보의 복지 공약에 공감을 표했다. 서양식 토론은 대개 의견이 갈리는 지점

에 집중하므로 상호 유사성을 확인할 여 유가 없다. 자리를 확인하는 데 말바꾸기 전력은 걸림돌이 된다. 후보마다 과거 발언이나 행적을 끄집어내 서로의 진실성과 가치관 을 검증했다. 안 후보의 사드 입장과 위안 부 입장, 문 후보의 사드 입장과 과거 비 서실장 전력, 유 후보와 홍 후보의 상호 말 바꾸기 지적이 그 예다. 후보들은 저마다 ‘그런 말 한 적 없다’ ‘내 정책을 잘 모르 고 묻는다’등으로 대응했는데, 사실 규명 이 필요한 부분은 언론이나 검증기관이 ‘팩트 체커’등의 수단을 동원하여 토론 진행과 함께 확인해 주어야 할 부분이다. 그러다 보니 막상 정책 토론은 미흡한 편 이었다. 안 후보는 4차 산업혁명과 과학 관련 정책을 미래와 연결지어 각인시키려 했으나 교육 개혁의 틀에 대한 공방이 이 어졌을 뿐 아무도 그에게 과학을 묻지 않 았다. 후보들은 주도권 토론 코너에 이르러 질문 스타일에서 차이를 드러냈다. 안 후

보는 미래 지향적 전문인의‘확인형’질 문을, 문 후보는 부드러운 미소를 띤‘탐 색형’질문으로 이미지를 유지했다. 홍 후 보는 결기와 감각의‘압박형’질문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이에 비해 유 후보와 심 후보는 반대편 입장에서 검증하는‘검증 형’질문을 던졌는데, 낮은 지지율에도 그 들의 토론 방식이 돋보였던 이유이기도 하다. 토론은 가치의 공유(shared value)를 전제한다. 정책 토론은 공유된 가치를 바 탕으로 정책의 실효성을 놓고 찬성과 반 대 측이 맞붙어 서로의 한계를 발견하는 변증법적 도구이다. 이에 비해 가치 토론 은 무엇이 옳고 그른지, 선하고 악한지 등 에 집중해 설득보다는 입장 확인이 주목 적이다. 대표적인 가치 토론으로 일리노 이 주지사 자리를 놓고 벌인‘링컨-더글 러스 토론’이 있다. 당시 링컨은 선거에서 패배했으나 노예제 폐지에 대한 자신의 가치 철학을 알리는 데 성공해 훗날 대통 령에 당선되었다.

57᳑ᖁ ⬥ᅕ ☁ು ᯕ ᰆ໕ <3> 국민의당 안철수

궦文, 토론 규칙도 안지키며 헌법 수호하겠나궧 궦기득권 정치와 싸우다보니 목소리 커지고 간절함도 커져궧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14일 전날 열 린 대선 TV 토론과 관련해“저를 포함 해 모든 분이 규칙을 잘 지켰는데 (더불 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안 지켰다. 조 그만 규칙도 못 지키면서 어떻게 헌법을 수호하겠느냐”고 했다. 안 후보는 이날 TV조선‘특집 2017 대선 후보에게 묻는다’에 출연해“주도 권 토론을 할 때 제 주도권인데 (답을 해 야 하는 문 후보가) 끊임없이 가로막고 그러면 안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안 후보는 과거 민주당 탈당 과정을 설명 하면서“문재인 대표가 본인 혁신안을 지킨다는 명분하에 제 혁신안을 받지 않 아서 헤어졌다. 결국 지금 와서 보면 문 후보가 주장했던 혁신안은 제대로 지켜 지지도 않고 사라져버린 것”이라고도 했다. 안 후보는‘저음 연설 때문에 목이 아 프지 않으냐’는 질문에 목소리를 낮게 깔아“전혀 아프지 않습니다”라고 말해 좌중에 웃음이 터졌다. 안 후보는‘다른 정당과 연대가 정말 없느냐’는 질문에 는“연대하지 않고 고대로 가다 보니 성

대가 아프다고 한다”는 조크로 받았다. 안 후보는“새 정치는 이 세상이 바뀌지 않도록 막고 있는 기득권 정치와 싸우는 것”이라며“기득권 정치와 싸우다 보니 목소리도 커지고 간절함도 커졌다”고 했다. 안 후보는‘대선에서 떨어지면 정치 를 안 할 것이냐’는 질문에“모든 것을 걸고 대선에 도전하겠다”면서도“한 번 도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 다”고 했다. 안 후보는“제 마음 상태는 지지율 5%가 안 됐다는 조사가 나왔던 올해 1월 초와 똑같다”고 했다. 안 후보는 부인 김미경 교수의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해“제가 그때 카이스트 교수였다. 무슨 정치 권력과 압력을 서 울대에 행사했겠느냐”고 했다. 이어“정 치적 실권을 가진 사람의 아들 취업 문 제야말로 의혹을 명명백백히 풀어야 한 다”고 했다. 안 후보는“작년 총선 때 저 는 전국 유세를 다니고 아내가 강의하면 서 틈틈이 지역 주민들 손잡고 호소했는 데 정말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했다. 미 국에 체류하는 딸에 대해서는“기숙사 에서 살고 있다”며“‘세상에서 제일 좋 아하는 아빠 힘내세요’라고 한다”고 했 다. 선정민 기자

연합뉴스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14일 경기 성남 국군수도병원을 찾아 입원 병사를 위로하고 있다. 심 후보는 이날“장병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군대가 돼야 강 군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했다.

심상정, 국군수도병원 방문하며 궨안보 행보궩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14일 경기도 성 남시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해 안보 행보에 나섰다. 심 후보는“보통 대통령 후보들은 최전선 부대를 많이 방문하는데 저는 장 병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군대가 돼 야 강군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생각에 이 곳을 먼저 찾았다”며“우리 장병들이 공 직 업무 수행 중 다쳤을 경우, 최선의 예 우를 다해야 하고 완치까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인 하재헌 중사를 포옹하며 격려했다. 심 후보는“군 의료 체계 수준이 민간보 정의당은 이날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 다 훨씬 뒤떨어져있는데 장병들 치료는 원장을 영입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 100% 국가가 부담해야 한다”며“군 피해 했다. 심 후보는“정의당은 촛불 시민 혁 자 치유 지원 센터 설립, 군 중증외상센터 명이 강력하게 요구하는‘내 삶을 바꾸는 설립 지원 등도 대선 공약으로 제시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대안 정당 있다”고도 밝혔다. 심 후보는 이날 지난 으로 거듭나겠다”며“거침없는 개혁으로 2015년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로 두 다리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만드는 대통령이 를 잃고 재활에 성공해 이곳에서 근무 중 되겠다”고 했다. 최승현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측은 14일 반 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측근을 포함한 중도₩보수 성향 영입 인사 명단을 밝 혔다. 당 중앙선대위 이찬열 인재영입위원 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상임고문 으로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부위원장, 고문으로 박상규₩이 상일 전 의원 등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박상규 전 의원은 반 전 총장 귀국 환 영 대회 준비위원장, 이 전 의원은 반 기문 캠프 정무특보를 지냈다. 반 전 총장 지지모임‘인망(人望)’포럼 상 임대표로 있는 서규용 전 농림부 장관,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외교안보수 석을 지냈고 반 전 총장과 가까운 임성 준 전 수석도 각각 국정자문위원과 특 보로 합류했다. 박지원 대표는“이들 은 반 전 총장이 우리와 함께하는 데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안 후 보의 한 측근은“반 전 총장 캠프에 몸 담았던 사람들 상당수가 조만간 안 후 보 지지를 선언하고 캠프에 합류할 예 정”이라고 했다. 김대중 정부에서 행 정자치부 장관을 지낸 김기재 전 부산 시장도 국정자문위원으로 합류했다. 노무현 정부 초대 청와대 홍보수석 출 신으로 민주당 경선에서 안희정 충남 지사를 도왔던 이해성 전 수석도 부산 에서 안 후보 지지 의사를 밝혔다. 하 창우 전 대한변호사협회장은 법률지원 단장으로 캠프에 합류했다. 무소속 홍의락 의원(대구 북구을)에 게도 영입 제안을 했다. 박 대표는“홍 의원과 13일 통화해 도와달라고 했고 긍정적 답변을 들었으니 기다려보겠 다”고 했다. 이날 정균환, 김영진, 송훈 석 등 전직 의원 13명은 국회에서 안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최승현 기자

정운찬, 대선 불출마 선언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14일“19대 대통령 선거의 대장정을 멈추고자 한 다”며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 서“국민이 바라는 나라를 만들 수 있 는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직접 피부 에 와닿는 동반 성장을 제시해야 한다 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정 전 총리 는“동반성장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기 존 정치권에 아쉬움을 금할 수 없다” 며“대한민국을 살릴 방안은 여러 정 파가 참여하는 공동정부 수립이다”라 고 했다. 윤형준 기자

부고

5분의 피해자중에 한분이 아래와 같이 장례를 치르려고 합니다.

5분의 피해자중에 세분이 아래와 같이 장례를 치르려고 합니다.

조난사고기사와 관련한 장례 안내

조난사고기사와 관련한 합동 장례 안내

고 김 란희님

고 정기수님, 고 최정희님, 고 최정훈님

장례식일시 4월 21일 금요일 오후 1시 장례식장소 Forest Lawn

(3789 Royal Oak Ave. Burnaby)

장례미사 4월 18일 화요일 오전 9시

(St. Andrew Kim Parish in Surrey) 입관예절 4월 18일 화요일 낮 12시

(Maple Ridge)

조선일보

전 면 광 고

2017년 4월 15일 토요일

B6 조선일보

오피니언 오피니언

2017년 4월 15일 토요일 제29940호

중국은 먼지를 이렇게 대선후보 등록미세 하루前 문재인 40 :본다 안철수 37 후보 지지율은 변동이 유 후보는 지 6만5000명은 중국없었고, 바깥 블록에 끼친 한삼희의 환경칼럼 1%포인트 하락했다. 지지 후보 없음·의 피해인데 동북아(3만900명)뿐 아니라 멀 【한국】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 견 10%였다. 리유보는 유럽(1388명) 미국(1710명) 등까지 사 국 남녀 1010명을 조사해 14일 발표한 문 후보는 부산·울산·경남 망자를 내는20~40대와 것으로 분석됐다.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 에서 강세를 보였다. 반면기발한 안 후보는50 다른 하나는 정반대의 관점을 당 문재인 후보가 40%, 국민의당 안철수 대 이상과 대구·경북에서 50% 안팎의 채택하고 있다. 국가 간 교역(交易)에서 후보가 37%를 기록했다. 두 후보 모두전 지지를 광주·전라에서는 문후 상품이얻었다. 움직이는 반대 방향으로 초미세 주에 비해 2%포인트씩 오르며 2주연속 보 47%, 안 후보 36%였다. “꼭 투표하 수석논설위원 먼지 오염이 이동한다는 것이다. 중국이 3%포인트 격차를 유지했다. 겠다”는 적극 투표 의향자(908명)를 대 미국에 상품을 수출했다고 치자. 그 제품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7%, 바른 한 지지도 조사에서는 후보 과학저널 네이처 3월 30일자에 초미세 상으로 을 미국에서 만들었다면 초미세문먼지는 정당 유승민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 42%, 안 후보 36%였다. 정당 지지도는 먼지(PM 2.5) 관련 주목할 만한 논문이 미국 내에서 피해를 일으켰을 것이다. 실 는실렸다. 각각 3%였다. 전주 때문에 대비 홍세계적으로 후보와 심 민주당 자유한국당 초미세 먼지 제로는41%, 중국국민의당 공장에서24%, 초미세 먼지를 배 연간 345만명이 사망하고 있고, 특히 중 국발(發) 초미세 먼지로 남한₩북한₩일 中 학자들 네이처 논문 본₩몽골의 동북아 4개국에서 3만900명 오염은 상품 수출의 이 희생되고 있다는 것이다. 당연히 국내 언론에 비중 있게 인용 보도됐다. 연구 반대 방향으로 이동 논문에 이름을 올린 저자 22명 앞두고 중 베이 웅 울린다. 소의 흥분과 분노가 절정에 투우(鬪牛)에서 마지막 일전을 “외국 대신 공장 역할로 징대₩칭화대₩푸단대 등 소속 17명이 중 소가 숨을 고르는 영역을 스페인어로 ‘ 이른다. 그 순간 소는 투우장의 한곳에 국식 이름이었다. 중국 국가기관 지원을 잠시 멈춘다. 중국인 곐 23만명 희생” 이곳이 ‘케렌시아’다. 1초, 2 케렌시아(querencia)’라고 한다. 스페인 받은 연구이기도 했다. 투우에 매료된 초, 3초…. 허파 밑바닥에서 숨을 끌어올 내전(內戰)에 참여했다가 교역은 자발적인데 원문을 읽어봤더니 논문의 관점은죽음’ 완전 려 마지막 힘을 모은다. 이때 화려한 옷 소설가 헤밍웨이는 논픽션 ‘오후의 궨기발한 아닌가 히 다른 방향을 향하고 있었다. 논문은 세 을 입은 투우사 궤변궩 ‘마타도르’가 중앙에 선 에서 이렇게 설명한다. “소는 본능적으 중국 미국찾는다. 인도 러시아 등다 로계를 케렌시아를 그곳은캐나다 소의 뇌리 섯 개 큰 나라와 서유럽 동유럽 동남아 에 바로 나타나지 않는다. 인간과 싸우는동 출하면서 제품을 만들어냈고, 중국인들 북아서서히 남미 등발견된다. 국가 그룹을 블록 이 그 피해를 보게 된다는 것이다. 동안 소는합쳐 거기13개 들어서 연구 결과는 두 안정된다.” 부문으로 나 논문은 초미세 먼지의 직접 월경(越境) 면으로 뒤에나눴다. 벽이 서 있는 것처럼 뉘는데, 하나는 2007년 기준으로 13개 블 으로 다른 나라에 유발하는 사망 피해(41 ▶투우장의 소는 죽음에 이르기까지 록에서다른 배출되는 초미세 먼지가 각각 자 만1100명)보다 교역 과정에서 상품 속에 역할이 투우사들에게 세 번 공격을 기 블록과 블록들에 어떤 건강투우 피해 체화(體化)된 초미세 먼지 오염의‘타국 당한다. 먼저다른 말을 탄 ‘피카도르’가 를 유발하는지에 관해서다. 전가(轉嫁)’현상으로 인한 피해(76만 플라멩코를 추듯 몸을 놀리며 붉은 장을 돌며 희롱하다가 창으로예를 소의들어 목덜중 다. 국 배출 초미세 먼지로 전 세계에서 심장 깃발 2400명)가 훨씬 흔든다. 많다고 분석했다. 중국의 ‘물레타’를 소가 돌진한다. 미를 몇 차례 깊이 찌른다. 소의 용맹은 질환₩뇌졸중₩폐암₩만성 폐쇄성 폐질환 경우 자국민 초미세능란한 먼지 사망자 노리지만 놀림에 100만 희롱 이때 꺾인다. 다음 ‘반데리예로’가 나타 투우사를 사망자가 7000명 가운데 24% 정도는 만 뿐이다. 투우사는 물레타수출품을 속에 감춘 나등으로 주위를연간 빙빙102만명의 돌다가 소의 어깨와발생하 척추 당할 는데, 이 중 96만명이 중국인이었다. 나머 칼을 들려다 나온 피해자라는 꺼내 일격을 가한다.것이다. 더 구체 부근에 작살을 내리꽂는다. 이때 소는죽 갤럽조사… 洪7, 劉·沈 3%

9%, 바른정당·정의당 적으론 중국은 자국발 4%의 초미세순으로 먼지로나 외 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국인 6만5000명의 사망을 유발했지만, 외 신뢰 수준에 ±3.1%포인트였고 응답률 국 대신 공장 역할을 해주는 바람에 23만 은 23%였다. 8000명이 희생됐다는 논리다. 한편 5당 대선 스모그에 후보들은 대한 19대 변호’ 대통령 2013년 ‘중국 란 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15일 일제히 후 칼럼에서 비슷한 관점을 소개한 일이 있 보 16일 후보 등록이 마감 다.등록을 중국은한다. 환경 규제가 느슨해 오염물질 되면 후보들은 오는 17일 0시부터 은 많이 배출하지만 저렴한 제품을선거 만들 일 전일인 5월 8일까지 22일간의 공식 어낸다. 선진국들은 그걸 싼값에 수입해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소비한다. 그에 따른 오염 고통은 주로 김아진 기자 중국 사람이 겪는다. 일리가 없는 주장은 아니다. 그러나 막상 이런 논리를 중국 학자들이 노골적으로 들고나오니 당혹 스러워진다. 논문은‘중국이 환경 규제 를 강화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되면 선진국들이 수입국을 다른 나라로 바꿔 버려 세계 전체론 오염 감소 효과를 거두 기 어렵다’ 는 주장까지 하고 있다.했다. 지쳤을 때 찾게 되는 안식처”라고 중국과 다른 나라 사이 교역은지사 중국은 박 의원은 경선 과정에서 안희정 진 싫은데 억지로 강요당해 이뤄지는 것이 영에 참여해 문재인 후보 쪽과 대립했다. 아니다. 중국상대 환경 기준이 문자 느슨한 것도 그때 쏟아진 지지자의 폭탄과 중국이 발전 단계상 아직 한다. 환경보다는 경 악성 댓글에 시달렸다고 당시 그 제성장을 중시해영혼을 나타나는 현상이다. 교 는 이를 “사회의 혼탁하게 하는 역은 나라 했다. 간 산업의 계층 분업화로, 원 일”이라고 마음을 파고드는 창처 리상 참여국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 럼 느껴졌을까. 두▶투우사에겐 이득을 보는 구조다. 철칙이 있다고 한다. 절 설령 중국 논리를 일부 안 받아들이더라도 대 케렌시아로 들어가선 된다는 것이 중국은 대해선지키려는 할 말이 없다. 오염 다. 소에한국에 대한 예의를 게 아니 피해는 거리에 반비례한다. 중국의 다. 케렌시아에 들어가 안정을 찾는수출 순 대상국 미국과 유럽은 중국 방출 간 소는 가운데 ‘죽을 힘’을 폭발시킨다. 헤밍웨 초미세 먼지 피해에서 거의 벗어나 이는 “그곳에서 소는 인간이 꺾을 수있는 없 반면, 한국은 집중적으로 중 는 막강한 힘을 갖는다”고뒤집어쓴다. 했다. 마타도 국 학자들이 과학저널에 정치적건 함의(含 르가 ‘투우사의 꽃’으로 불리는 상대 意)가 뚜렷한밖으로 논문을끌어내 발표한현란한 걸 보면서 중 를 케렌시아 속임 국 학문 일단도 엿보게 된다.물론 수로 그 풍토의 힘을 바닥내기 때문이다. 서툰 기술로 소를 희롱하다가 목숨을 잃 는 투우사도 한둘이 아니다.

궨케렌시아의 소(牛)궩

음의 공포를 느낀다고 한다. 검은 털 위 로 피가 흘러내리고 호흡이 가빠진다. 근 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171] 육은 빠르게 굳어간다. ▶군중의 함성과 욕설이 투우장을 웅

▶박영선 민주당 의원이 그제 “나는 어디에 있는가? 퀘렌시아(외래어 표기 법으로 ‘케렌시아’)에 있다고 답한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싸우던 소가

선우정 논설위원

마리 앙투아네트가 총애한 여성 화가

밴쿠버 모녀의 일상 화보 같은 이 그림 연예인 은 프랑스 화가 엘리자베스 비제 르브룅 ■발행인·대표 김종국 (←��e�� V��e Le Brun₩1755~1842) ■편집부 의 자화상이다. 외동딸 줄리를 품에 안고 편집장 권민수 정면을 바라보는 화가의 몸짓은 오랜 시 편집기자 윤상희 간 공들여 그린 유화가 아니라 한순간을 기자 문용준 ·경영오 포착해낸 스냅 사진처럼 자연스럽다. 아 웹테크니션 이종석 름다운 얼굴, 생기 있는 눈빛, 기품 서린 ■ 광고부 표정과 우아한 자태는 부드러운 어깨를 부장 장지년·고재권 드러낸 고대풍 드레스와 어우러져 여신급 디자인 한은경·김수아 미모를 만들어냈다. 비제 르브룅은 실제 ■총무부 로도 외모가 뛰어났다지만, 사실 아무리 유민순·최지영 평범한 인물이라도 그녀가 그려낸 초상화 조선일보 밴쿠버판은 조선일보 밴쿠버지사의 전 속에서는 세상에 둘도 없는‘여신’으로 적인 책임 아래 발행되는 것으로 조선일보 본사는 다시 태어났다. 그 때문에 그녀는 여성으 조선일보 밴쿠버지사의 운영, 현지판 발행 및 현지 로서는 드물게 왕립 미술아카데미 정회원 기사 내용에 대해 일체의 책임이 없습니다. 이 되었고, 귀부인들이 총애하는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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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5

美超대형 폭탄 실전 첫 사용, 겗은 가볍게 보지 말아라 트럼프 미 행정부가 재래식 무기로는 최고 화력을 지닌 폭 탄 GBU-43을 어제 사상 처음 아프가니스탄 실전에서 사용한 것은 최근 한반도 상황과 관련해 주목해 봐야 한다. 군사적으 로 굳이 이 폭탄을 사용할 만한 이유가 없었다. 트럼프 행정부 가 북한 김정은과 중국 시진핑 주석에게 보내는 메시지라는 분석이 설득력이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이 핵실험을 감 행할 가능성이 있는 김일성 105회 출생일(15일) 직전에 이를 사용한 것 역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 폭탄은 강력한 충격파 로 직경 300m의 거대한 구덩이를 만든다. 반경 1㎞ 이내를 완 파해서 생명체가 존재할 수 없게 만드는 위력을 갖고 있다. 유 사시에는 김정은이 은신하는 지하 비밀 벙커와 지하 핵실험장 파괴에 사용될 수도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7일 화학무기를 사용한 시리아 정부군 을 향해 크루즈 미사일 59발을 발사한 지 1주일도 채 안 돼 다시 군사력을 사용했다. 미 NBC 방송은 토마호크 미사일을 장착한

구축함이 북한 핵실험장에서 480㎞ 거리에 배치됐다고 보도했 다. 북한의 6차 핵실험이 확실할 경우 타격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긴장 고조를 바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이 모든 위 기가 김정은 정권의 핵 도발에서 비롯됐다. 어제도 북 외무성 부상이 나서 핵실험을 할 수 있고 전쟁도 할 수 있다고 했다. 김정은은 트럼프 대통령 집권 이후 180도 바뀌다시피 한 미국 의 전략 ₩전술 변화를 가볍게 보지 말아야 한다. 중국도 마찬가 지다. 북한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나라는 중국밖 에 없다.‘완충지대로서 북이 존재 가치가 있다’는 냉전시대 의 낡은 사고방식을 빨리 버리고 대북 원유 송유관을 잠그는 등 근본적 조치로 이 기회에 화근을 제거해야 한다.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이 16일 방한한다. 대선을 불과 24일 앞둔 지금 정부가 그를 맞아 책임 있는 대화를 나누기 힘든 상 황이다. 그래도 한국이 빠진 한반도 문제 처리는 있을 수 없다 는 합의만은 재확인됐으면 한다.

2弱이 2强을 압도했다는 평가를 보며 지난 13일 열린 대선 첫 TV 토론이 끝난 뒤 조선일보가 5명 의 후보 진영에 가장 잘한 후보를 꼽아달라고 물은 결과 바른 정당 유승민 후보가 3표,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2표를 얻었다 한다. 민주당 문재인, 국민의당 안철수,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 보는 한 표도 얻지 못했다. 실제 격차가 뚜렷해서 이날 TV 토 론을 지켜본 일반인들의 평가도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 한국갤럽이 1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안 철수 두 후보는 각 2%씩 올라 40%와 37%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뚜렷한 2강(强)이라 할 수 있다. 반면 유승민 ₩심상정 후보는 똑같이 3%였다. 합쳐서 6% 국민의 지지밖에 받지 못하고 있는 후보 2명이 77%를 차지하고 있는 후보 2명 을 압도한 셈이다. 진짜 보수가 유 후보, 진짜 진보가 심 후보 라는 말까지 나온다. TV 토론 잘하는 것이 정치인 자질의 전부는 아니다. 하지만 TV 토론에서 국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 난국을 헤쳐갈 저력, 국가와 사회 통합 의지, 인격과 인성(人性) 등의 일단이 드러 나게 마련인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후보들도 중대한 기회로 여기고 준비한다. 국민은 그저 번지르르하게 말 잘하는 사람 을 높이 평가하는 것이 아니다. 어눌하더라도 얼마든지 듬직 한 믿음을 줄 수 있다. 그러나 그런 믿음을 주지 못하는 사람

들이 압도적인 지지율 선두권을 달리고 있다. 유승민₩심상정 두 후보가 워낙 약세여서 상대적으로 자유 롭게 토론에 임했던 측면도 없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 도 문₩안 두 사람이 보여준 국가 리더로서 모습은 실망스러웠 다. 군 통수권자로서 능력도 엿볼 수 없었다. 그뿐만이 아니다. 도저히 모를 수 없는 사람의 이름을 엉뚱하게 말하거나, 지나 치게 경직돼 보는 이들을 불안하게 만들기도 했다. 동문서답 을 하기도 했고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 없는 경우도 너무 많 았다.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다. 하지만 이해하기 어려울 정 도의 실수들이었다. 우리 정치는 패싸움의 측면을 갖고 있다. 한번 이 패와 저 패 로 나뉘면 거의‘묻지 마’투표가 이뤄진다. TV 토론을 지켜본 많은 유권자가 유₩심 두 후보에게 마음이 가면서도 실제로는 다른 후보에게 표를 던질 사람이 많을 것이다.‘될 사람 찍어주 자’ ‘누구 찍으면 누구 된다’는 등의 심리도 발동될 것이다. 이대로면 문₩안 두 사람 중에서 대통령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스스로 이룬 것이 얼마나 되는가. 문 후 보는 탄핵 반사이익, 안 후보는 반문(反文)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 남은 기간이라도 두 후보가 자세를 다잡고 대통령의 자 질과 역량을 보여주기를 바랄 뿐이다.

아동수당, 꼭 이렇게 궨선거 선심用궩으로 추진해야 하나

vanChosun Media 초상화가로 부와 영예를 누렸다. 비제 르브룅의 탁월한 재능에, 신분의 ■ Publisher·President Jong Kuk Kim 한계를 넘어서도록 날개를 달아준 이는 The Vancouver Chosun Daily is ■ Editorial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였다. 정략결혼으로 published by Vancouver Korean Editor in Chief Minsoo Kwon 낯선 땅 프랑스에 오게 된 오스트리아의 Press Ltd. at 331-4501 North Rd. Editor Sang Hee Yoon Burnaby. B.C. Canada V3N 4R7. 공주, 앙투아네트에게 비제 르브룅은 단 Staff writer Yong joon Moon · Young Oh Kyoung 순한 화가가 아니라 마음에 위안을 주는 Web Technician Jong seok Lee 친구이기도 했던 것이다. 하지만 대혁명 밴쿠버 ☎ (604)877-1178 ■ Advertising Sales 이 일어나자마자 비제 르브룅은 용케 프 북미 toll free ☎ 1-855-348-1178 Manager Brian Jang·Jacob Ko 르브룅, 딸 줄리와 함께 있는 랑스를 탈출했다. 앙투아네트가 나락으로 엘리자베스 한국 ☎비제 070-4498-1939 Design Eun kyoung Han·Sua Kim 자화상, 1798년, 캔버스에 유채, 121×90㎝, 파 일반 문의 떨어져 마침내 죽음에 이를 때에도 그녀 리 루브르 박물관 소장. ■Administrative Dept. info@vanchosun.com 는 유럽 각지에서 귀족들의 환영을 받으 Marie You·Ji Young Choi 기사허락해줬는데도 제보 며 전과 다름없이 화려하게 살았다. 결혼을 전혀 고마워할 줄 news@vanchosun.com The Chosun Ilbo Vancouver edition is issued under the sole re비제 르브룅에게 비극이 있었다면, 귀 모르는 자식을 두고‘잔인하다’고 탄식 sponsibility of the Chosun Ilbo Vancouver branch. The Chosun Ilbo 광고 문의 족에게 했던 줄리가 끝내 ‘돈of the했다. 귀족의 끝을 보고도, 진짜 잔인한 head office시집보내려 has no responsibility whatever for the operation ad@vanchosun.com Chosun Ilbo Vancouver branch, Publishing of Vancouver editions 도, 명예도 없는’평범한 남자를 선택했 게 뭔지 그때까지 몰랐던 모양이다. and the contents of Canadian articles. 던 점이다. 회고록에는 모든 걸 희생하고 포스텍 교수₩서양미술사

“ God made the wild animals according to their kinds, the livestock according to their kinds, and all the creatures that move along the ground according to their kinds. And God saw that it was good (Genesis 1:25) ”

2017년 4월 15일 토요일

문재인 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14일 나란히 보육 공약을 발표했다. 문 후보는 0~5세 아동에게 월 10만원부 터 시작해 단계적으로 아동수당을 지급하겠다고 했다. 안 후 보는 소득 하위 80% 기준으로 0~11세 아동에게 월 10만원 아 동수당을 지급하겠다는 것이다. 홍준표, 유승민 후보도 비슷 한 공약을 내세웠다. 누가 대통령이 되든 아동수당이 도입되 게 된 것이다. 아동수당은 영국₩프랑스₩독일₩일본 등 90여 개국에서 시행 중이다. OECD 국가 중에는 한국₩멕시코₩터키 정도가 시행하 지 않고 있다. 어떤 의미에선 제도 도입이 늦었다고 볼 수 있 다. 지금은 획기적 출산 유인책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0~5세 아동에게 월 10만원씩 지급하려면 최소 연 2 조원이 든다. 선진국처럼 15~20세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다 (多)자녀 가정에 더 많은 수당을 주면 예산 부담은 훨씬 늘어 난다. 국회 예산정책처에서 추정한 결과 연 15조원이 필요하 다. 따라서 시행하더라도 제도를 잘 설계해 소득수준과 자녀

수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방법으로 재정 부담을 줄여야 한다. 프랑스에선 월소득에 따라 아동수당이 4배 차이나고 일본도 2012년부터 소득에 따른 차등 지급을 채택하고 있다. 영국은 연소득 6만파운드 이상 가정엔 수당을 지급하지 않는다. 선거를 치를 때마다 새 복지 제도가 추가되는 게 정해진 절차 처럼 됐다. 기초연금, 무상급식, 반값 등록금, 누리과정, 양육수 당 등이 그런 식으로 도입됐다. 그런 과정을 거치며 1990년 GDP 대비 복지 지출 비중이 2.7%이던 것이 2000년 4.5%, 2010 년 8.3%, 2016년 10.4%가 됐다. 올해 복지 지출은 130조원으 로 정부 예산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지금 제도 그대로 유지돼 도 인구의 고령화로 복지 부담은 급격히 늘게 돼 있다. 나라가 감당해내기 힘들다. 지난 몇 년 홍역을 겪은 3~5세 무상교육 (누리과정) 혼란도 그래서 생겨났다. 대선 후보들은 아동수당 재원은 어떻게 마련할 건지, 지급 대상을 어떻게 정할지 구체 적인 내용을 내놓아야 한다. 이런 선거를 몇 번 더 하면 국가 재 정이 거덜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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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15일 토요일

김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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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합

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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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

쓰레기통 뒤져 처방전 찾고‐ 병원 경비원에게 궦형님궧 인터뷰

2017년B2 4월 15일 토요일

2017년 4월 15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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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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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삼진제약

2010년 찜질방 순회를 할 당시 영업부 직원들과 냉찜질을 시도했던 이성우 사장.(왼쪽 사진) 찜질방 순회는 이듬해 막을 내렸다. 직원들 편의를 위해 월요일과 목요일 삼진제약 본사 1층에는 구둣방이 들어선다.(가운데) 구두 닦는 비용은 물론이고 구두 수 선비도 회사에서 내준다. 그의 결단으로 2001년 임금 협상이 사라지자 노조가‘우물쭈물하다가 협상 안 한다’는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그러자 2006년 사측과 노조는 아예‘임금 협상 없는 회사’라고 공지했다.(오른쪽)

이성우 사장

B1면에서 계속 계속 ▶C1면에서

—그런 소문이 날 때 사장이란 자리가 참 곤 란하겠습니다. “게보린은 입소문으로 진통제 부문 1위를 차지한 약이에요. 약효가 좋다는 뜻이죠. 1979년 게보린이 출시됐을 때 내가 영업을 하러 다녔어요. 그때는 우리 회사 전 직원이 30명 안팎일 때라 체계적으로 판매하지 못 하고 친구들과 선후배들 약국에 두세 개씩 갖다 놓는 수준이었어요. 그 당시 진통제 1 위는 독일계 회사의 사리돈이란 제품이었어 요. 드링크는 박카스, 소화제는 훼스탈, 진통 제는 사리돈이라고 할 정도로 제약 업계에서 ‘넘을 수 없는 3대 벽’으로 불리는 품목들이 었죠. 그런데 게보린을 사 간 사람들이 금세 또 와서 사고 또 사고 한다는 거예요. 영업이 고 뭐고 빨리 약 가지고 오라고 난리를 치더 라고요. 그때 알았죠. 아, 이게 효자 상품이 되겠구나 하고요. 괴소문이 돌아도 약효에 자신이 있으니까 흔들리지 않습니다.”

뼛속까지 영업사원

거래처 뺏기면 잠도 안와 그럴 때일수록 더 바쁘게 아침 4시반에 일어나 지금도 영업전략 구상 가족 같은 제약회사

회사서 셔츠 다려주고 구두까지 닦아줘 젊은 직원 얘기 들으려 매일 찜질방 가기도 노사 분규 궨제로궩

매년 연봉협상 대신 5%씩 올려주니 만족 같이 위기 겪은 직원들 자사주 83억원어치 줘

점심은 부산에서, 저녁은 광주에서 ‘한국인의 두통약’이란 광고 문구로 유명 한 게보린은 그러나 지난해 삼진제약 매출의 7％를 차지할 뿐이다. 나머지는 모두 전문의 약품인데 그중에서도 500억원대 매출을 올 리는 품목은 2007년 출시된 혈전 용해제‘플 래리스’다. 이 사장이 직접 영업을 다녔다. —2007년이면 62세에 영업을 했다는 말인 가요? “이 약 잘 팔릴 거라고 내가 자신 있게 말 했는데 어떻게 가만히 앉아 있습니까. 이미 선두 주자도 있는 상황이라 직원들 부담이 클 거로 생각했죠. 외부 사람들 만나는 건 당 연했고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지방 영업소 직 원들을 만나러 다녔어요. 부산에서 점심 먹 고 서울 와서 일 보고 광주 가서 회의하는 식 으로 출장을 반복했어요. 사장이“이거 된 다”고 말하면 직원들 자신감이 배가돼요. 물 건 파는 사람이 자기 물건에 자신이 없으면 제대로 말이나 꺼내겠어요?” —직원들한테 자신감 심어주려고 임상시험 을 자원한 적도 있다면서요? “오메가3 제품 출시를 준비할 때였어요. 제품 원료를 캐나다산 최고급으로 확보했고 잘 만들어보자고 했죠. 의약품 허가를 받는 데 1년 안팎 걸려요. 그래서 그때 혈당약을 먹고 있던 내가 일단 실험 대상자가 돼보기 로 했죠. 의사랑 상의하고 결정했는데 약을

먹으니 정말 혈당이 잡히는 거예요. 직원들 싹 다 불러서 말했죠. 어디 가서 누가 약효 물어보면 우리 사장이 직접 먹고 증명했다 고 얘기하라고요.” —영업사원으로 일할 때 그 자신감이 참 중 요했었나 봅니다. “그게 핵심이에요. 내가 자신이 없으면 그 게 밖으로 비쳐서 다른 사람 눈에 보여요. 약 은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인데 상대가‘이 사 람이 약을 제대로 알고 파나’의심하면 안 되지 않겠습니까.” 직원 셔츠 다려주는 회사 제약업계에서 삼진제약은 직원들에게 엄 마 같은 기업으로 통한다. 회사에서 아침밥 을 챙겨주고 셔츠를 빨아 다려주고 구두도 닦아주기 때문이다. 한때는 이 사장이 직원 들을 데리고 찜질방에 다녔다. 팀별로 돌아 가며 사장과 소주를 마신다. 노사 분규가 한 번도 없었던 것은 물론이고 이 사장이 취임 한 뒤로는 연봉협상 테이블에 노사가 앉은 적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봉 인상률 이 매년 5％를 넘고 근속연수도 10.7년으로 제약업계에서는 두 번째로 길다. —연봉협상을 안 하는 이유가 있나요? “예전에 1월부터 6월까지 연봉 협상한다 고 노조위원장과 직원들 몇 명이 와서 밀고 당기기를 해요. 얼굴은 잔뜩 붉히는데 협상 이라고 제시하는 게 전년보다 2％, 좀 많으 면 3％ 올려달라는 거죠. 이게 시간 낭비에 에너지 낭비 같더라고요. 2001년 말 노조위 원장을 모셔서‘연봉 협상 대신 임금 인상 률 발표할 테니까 불만 있으면 찾아오라’고 했어요. 그해 인상률 5％를 제안했어요. 불 만 있는 사람 있느냐 했더니 한 명도 없다고 하더라고요(웃음).” —연봉만 올리는 게 아니라 주식도 나눠줬 지요. “2012년 정부에서 한꺼번에 약값을 내린 일이 있었어요. 우리 회사 매출 2000억원 중 에 24.8％가 깎일 위기였죠. 매출은 2000억 원인데 사실 수익은 얼마 안 됐어요. 매출 500억원이 깎이면 직원들 월급 줄 돈도 없 는 상황이었죠. 회사 걱정에 하루종일 눈물 이 줄줄 나던 때였어요. 노조에서 직원들을 데리고 찾아왔더라고요. 연차와 성과급을 반납하고 일하겠다고 온 거예요. 그 마음이 정말 너무 고마웠습니다. 직원들이 전부 위 기를 느낀 덕인지 그해 매출이 전년도를 월 등히 뛰어넘었어요. 전부 직원들이 고생해

준 덕분이잖아요. 수익 중 83억원어치 자사 터 금요일까지 직원들과 매일 찜질방에 가 주를 직원들에게 나눠줬어요. 일부 주주들 던 때였는데 금요일 저녁에 갑자기 열이 나 은 직접 만나서 설득해야 했지만 직원들 격 고 얼얼해서 병원에 실려 갔어요. 건조한 곳 려차 무상지원하겠다고 일일이 찾아갔더니 에서 말을 너무 많이 하니까 목이 퉁퉁 부었 이해해줬습니다.” 다고 하더라고요. 그다음부터는 죽을까 봐 삼진제약은 회사 근처 세탁소 2곳과 계약 못 하고 대신 아침을 같이 먹어요(웃음).” 해 모든 사원이 셔츠를 비롯한 어떤 옷이든 횟수 제한 없이 세탁할 수 있게 해주고, 주 2 ‘찜질방 대화’하다가 실려 가기도 회 회사 로비에 사람을 불러 전 직원의 구두 —요즘 영업은 예전과 다릅니까. 를 닦아주고 고쳐주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의사 선생님, 약사 선생님들 만나는 건 —셔츠 세탁에 구두 닦아주는 것도 직원 복 똑같아요. 인간적으로 친해지면 판매가 어 지정책입니까. 느 정도 가능했던 감성 영업이 요즘엔 잘 안 “내가 영업사원 시절 좀 난감했던 것들이 통한다고 하더라고요. 예전에는 같이 등산 있었어요. 총각 시절 셔츠를 매일 깨끗하게 가고 낚시하고 술도 한잔하고 그러면 매출 입고 다니기가 어렵잖아요. 근데 밖에 다니려 이 조금 올라가기도 했는데 요즘 그렇게 영 면 언제나 맵시가 깨끗해야 해요. 그래야 영 업하는 사람은 드물어요. 영업이라는 게 무 업할 때 자신감도 붙고요. 행색이 초라하면 조건 가서 판다고 되는 게 아니고 그쪽에서 나도 모르게 움츠러들어요. 회사 근처 세탁소 도 우리한테 뭔가를 얻어갈 수 있어야 기분 랑 계약해서 일주일에 몇 벌 양복바지와 와이 이 좋아지니까요.” 셔츠를 세탁하고 다려달라고 했죠. 구두 닦는 —약을 사는 사람이 약 말고 뭘 얻을 수 있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은 내가 승용차 타 습니까. “나한테 손해만 끼친다, 약만 팔아먹고 간 고 움직이고 밖에 걸어 다닐 일이 별로 없지 만, 가끔 많이 돌아다니는 날에는 구두 위에 다 이렇게 이미지가 박히면 상대해 주겠습 먼지가 뽀얗게 앉더라고요. 그거 닦으려면 구 니까. 약에 대한 새로운 정보뿐 아니라 자동 둣방 찾아 돌아다녀야 하고 거기서도 구둣방 차나 골프 같은 취미에 대한 정보를 줘도 좋 옆에서 어정쩡하게 서서 기다려야 하고₩₩₩. 고요. 의사 선생님이나 약사 선생님이나 사 람은 다 똑같아서 뭐라도 이득이 있어야 기 그런 수고를 좀 덜어주고자 한 거죠.” 분 좋아진다니까요.” —직원들과 찜질방도 가신다면서요. “젊은 친구들 이야기 좀 들으려고 시작했 —업계 분위기가 퍽퍽해진 겁니까. “그래도 나는 아직도 감성 영업이 통한다 어요. 연초에 10~20명 정도 부서마다 모아 서 찜질방에 가서 다들 찜질복으로 갈아입 고 믿어요. 작년 겨울에 지방 한 병원장이 전 고 수다 떠는 거죠. 뭘 물어보면 발로 뛰는 화했어요. 그 의사 선생님은 새벽에 나와서 친구들이 제일 잘 알지 임원들은 잘 몰라요. 손수 병원 청소를 하는 분이거든요. 그런데 뭘 해보자고 결심해도 임원급에서는 자꾸 아침마다 어느 젊은 사람이 보온병에다 따 안 된다고 하지 도전을 안 하게 되니까요. 그 뜻한 차와 커피를 싸 들고 와서 따라 준다고 런데 연차가 어린 친구들은 자유롭게 이야 하더라고요. 우리 회사 직원이었던 거죠. 아 기를 해요. 밖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회 내가 아침마다 차를 준비해 준대요. 그분이 사에서 불편한 건 뭔지 이야기하면 최대한 감동받았다며 요즘도 이런 직원이 있느냐고 불만을 해결해주려고 해요. 최근에 이런 일 칭찬을 하더라고요. 그런 걸 보면 사람 사는 이 있었어요. 회사 식권으로 점심 먹을 수 있 게 돈으로만 되지는 않는 것 같아요.” 는 곳이 중국집, 설렁탕집같이 한정돼 있는 —약사이면서 의사와 약사에게 매번 그렇 데 한 여직원이 샐러드 파는 곳을 넣어달라 게 선생님이라고 하나요. “선생님들한테 선생님이라고 해야지요. 고 하더라고요.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거니까 당장 해줬어요. 그 직원이 상당히 감동받았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은 선생님, 나보다 어 려도 많이 배웠으면 선생님 아니겠습니까 나 보더라고요.” (웃음).” —요즘은 찜질방 안 간다면서요. 인터뷰를 마치고 사옥을 나서는데 그에게 “여직원들이 찜질방에서 땀을 흘리니까 화장을 다시 해야 하는 게 불편한가 보더라 서 문자메시지가 왔다. 대화가 즐거웠다는 고요. 그리고 사실 내가 찜질방 투어를 하다 내용이었는데 첫 단어가‘선생님’이었다. 가 응급실에 실려 간 적이 있어요. 월요일부 이미 그에게 영업 당한 것이다.

일러스트=손정호

말실수 구설 오른 미국 백악관 대변인 사과할 줄은 아시네요 숀 스파이서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11 일 브리핑에서 시리아 정권이 자국민에 게 사린 가스를 사용한 것을 비판하며 “아돌프 히틀러조차 화학무기를 사용할 정도로 타락하지 않았다”고 했다. 한 기 자가 히틀러는 2차 대전 당시 강제수용 소 가스실에서 유대인을 학살했다고 지 적하자“히틀러는 아사드가 한 것처럼 자국민을 상대로 가스를 사용하지 않았 다는 얘기”라고 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스파이서 대변인은 12일“내가 대통령을 실망시켰다”고 사과했다. 취임 이후 말실수가 잦았던 스파이서 대변인이지만 깨끗하게 사과한 점은 인 정할 만하다. 우리나라의 한 전직 청와대 대변인은 대통령 해외 순방 중 성추행을 저질러 쫓겨났는데도 아직도“누명을 쓴 것”이라고 항변하고 있다. 책을 내는 등 대외 활동도 재개했다. 만일 스파이서가 이 얘기를 들었다면“나는 그 정도로 타 락하지 않았다”고 반응하지 않았을까. Why?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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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직 두고, 판 을 대상 일부 판 를 묻기 민 의원실 당 연간 서울중앙 었다. 대 도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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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성 김대건 천주교회에서 설립한 대건 문화 센터에서는 지역사회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보다 나은진짜일까?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인당 맡는 사건 곐2883건‐ 판사 직업 만족도 1위, St. Andrew Kim Parish Life Centre

건 기록 한달평 않는다. 건의 판 사무실을 였던 B판 날도 여 판결문만 하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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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건 넘게 처리해야 한다. 사건은 날로 복잡해 지고, 법원에 대한 요구도 늘어나고 있다. 일이 많을 뿐 아니라 다른 근로 여건도 악 화됐다고 한다. 한 지방법원 부장판사는“지 방근무 기간도 3년에서 4년으로 늘었고, 배 석판사를 벗어나 단독판사가 되는데 10년 전에 4~5년 걸렸다면 지금은 7~8년이 걸린 다”고 했다.‘판사의 꽃’이라 불리는 고등 법원 부장판사 승진 제도 역시 법원 관료화 를 부추겼다는 비판을 받는 상태다. 현실이 이런데도 판사가‘직업 만족도 1 위’로 나온 이유는 무엇일까. 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621개 직업 종사자 30명 씩을 대상으로 귥발전 가능성 귥급여 만족 도 귥직업 지속성 귥근무 조건 귥사회적 평 판 귥수행 직무 만족도를 각각 5점 만점으로 놓고 주관적으로 평가한 점수를 합산하는 방 식으로 이뤄졌다. 고용정보원 관계자는“판 사는 근무 조건 항목(94위)을 제외하면 사회 적 평판(2위), 직업 지속성(8위), 급여 만족

대건문화센터

2017 봄 프로그램 (4월 - 6월)

웰빙요가

모세오경

줌바 줌바토닝

한국무용

설장구

사군자 문인화

중국어 기초

중국어 초급

필수생활영어+ 문법

기타

필라요가 전신덤벨

최경실

정보나

Yuka

남소연

이진숙

김우주

황성남

안태영

강리디아

E8 도(4위) 수행직무 E1만족도(4위) 등에서 E1 골고 궦격무에 시달리지만 E1 월 오전 월 오전 화 오전 9:30-10:30 화 오전 루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관 11:00-12:00 비하면 10:40-12:10 목 오전 9:30-10:30 10:40-12:10 검사₩변호사에 12:10-1:10 계자는“궨자녀가 이 직업을 원한다면 시킬 것 화 4/18~6/20 4/18~6/13 4/24-6/26 4/24-6/26 목 4/20~6/22 인간관계스트레스적어궧 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판사 93%가‘그렇 . 9회 각$54 . 10회 각$60 . 9회 $90 . 9회 $72

않는다. 최근 국제인권 E7 E1 법원 내 연구 모임인 E5 E7 도서실 E8 E1 월 오전 화 오후 화 오후 화 오전 월 오후 (초)금 오전 10:00-12:00 수 오전 10:00-11:00 법학회에서 “판사 90%가 윗선과 다른 의견 10:30-12:00 12:10-2:10 2:30-4:30 10:00-12:00 12:30-2:00 (중)금오후 1:00-3:00 수 오전 11:10-12:10 을 내면 불이익이 있다고4/18~6/20 생각한다”는 여론4/24~6/26 4/18~6/13 4/24~6/26 4/18~6/20 4/21~6/23 4/19~6/21 조사 . 결과를 내놓았지만.법원 내 반론도 만 . 9회 $90 10회 $100 . 9회 $90 . 10회 $120 . 10회 각 $100 9회 $110 . 10회 각 $60 올바른 자세교정과 다’고 답한 것이 인상적” 이라고 했다. 판사 만치 않다. 한 고등법원 부장판사는“실제 바른자세와 호흡법을 통해 은은한 묵향 속에서 맞춰 신나는 한국무용을 배우면서 가려운곳 긁어드리는 글로벌 시대에 중국영화를 생생하게… 아름다운 기타선율과 근육형성을 통해 설장구 가락과 현직 판사 중회복해 93% 성경속인물을 통해 쉽고 라틴음악에 유연성. 지구력을 생활속 필수회화 & 우리 문화의 향기를 줌바댄스 및 근육강화를 유연하고 건강한 Ḣᨦอ᳒ࠥ ᙽ᭥ ᱱ อᱱ

활력있고 건강한 춤을 익혀봅시다 삼개국어는 기본 여행과 요리를 즐겨요 노래반주를 익혀봅니다 직업 자체의 만족도는 크다는 것이다. 불이익을 당했다는 것이 아니라 ‘그럴지도 재미있게 성경이해하기 회화속 깨알문법 함께 수도권 법원 A단독판사는 형사사건 기록 웰빙으로 이끌어주는 요가 느껴보세요 위한 줌바토닝! 심신 유지 몸매를 유지해보세요! ᱱ ᭥

❱ᔍ 궦자녀에게 이 직업 추천궧 격무에 힘들어하는 판사들도 이 점에는 모른다’는 막연한 자기검열”이라며“불이 400건을 캐비닛에 넣어 두고 있다. 한 달 평 천상의소리 Flute 했다면 판 우쿨렐레 우쿨렐레 다이내믹 성악교실 생각이 같았다. 스트레스가 익을천상의소리 우려해 윗선에 맞춰 판결을 서양화처리해야 사건이 ᱱ ࠥᖁᔍ Sewing Club 특히‘인간관계 균 180건을 밀리지 않는다. 감성퀼트 Flute (초급) Flute (기초,중) 앙상블반 싱어롱 싱어롱 에어로빅 & 합창 적다’ 는 게 큰 장점이라고 했다. 검사₩변호 사 자격이 없는 사람” 이라고 했다. 주말남궁인경 내내 근무를 해도 하루 평균 6건의 판 정계향 권경주 권경주 권경주 우경천 우경천 김연숙 김연숙 강샘 비올레따 ᱱ ༊ᔍ B2 E7 E7판사는“야근을 하든, E7 지방근무를 E7 E5 도서실 도서실 E1 E5 B1 사 등 인접 직업과 비교할 때 특히 두드러진 한 원로 결문을 써야 해서 자정이나 돼야 사무실을 수 오전 목 오전 금 오전 금 오후 초급 수 오후 목 오전 패션반 홈패션(초,중) 금 오전 금 오전 화 오후 ᱱ ‫⦺ݡ‬Ʊ ⅾᰆ Ⱁ⦺ᰆ12:00 다. 변호사에서금경력 옮긴 하든 그 자체로 좋은1:00-2:30 것”이라고 했다. 그6:30-8:00 10:00-12:00 11:30-1:00 10:30~ 기초판사 10:00-11:30 오전 법관으로 자리를 목 오전 10:00-12:00 12:40-2:10 12:00~1:00 나선다. 중앙지법 합의부 배석판사였던 B판 중급 11:30-1:00 10:00~1:00 10:00-12:00 1:10~2:10 4/19~6/21 4/21~6/23 4/21~6/23 4/19~6/7 4/20~6/8 4/21~6/23 4/18~6/20 한 중견 판사는“변호사 시절 사람 만나는 는 “죄가 있는지, 재산이 누구 것인지 판단하 ᱱ ᱥʑqญʑᚁᯱ 사는 지난해 하루 한 시간 자고 일한 날도 여 4/20~6/29 4/21~6/23 4/21~6/16 4/20~6/22 . 8회 $80 . 10회 $100 . 10회 $100 . 8회 $120 10회 $120 . 10회 각 $120 . 10회 $120 수 없는 . 8회 $80 . 10회 $100 . 10회 $80 게 제일 힘들었다” 면서“사건을.맡기 위해 는 것 자체가 판사가 아니면 행사할 . 10회 각$60 러번 있었다. 요즘 복잡한 사건은 판결문만 ᱱ Ⅹ॒⦺Ʊ ƱᰆⰑƱq 누구나 쉽게 배우는 한땀한땀 플룻을 전공자의 지도로 누구나 쉽게 배우는 아름다운 화음으로 신나는 음악에 맞춰 혈액순환 재봉틀 기초부터 온갖 사람을 만나야 막중한천상의 권한” 판단을 위해 스스 개성있는하고, 열심히 해도 결과 소리이라며“옳은 아름다운 플룻화음으로 100페이지가 넘는다. 쟁점 정리를 하느라 데생,수채화,아크릴화 등 하와이안 민속악기로 사랑스런 생활소품을 바르고 재미있게 하와이안 민속악기로 힐링타임도 갖고 한주간의 전신운동 도구를 이용한 개성만점 인테리어 나만의 옷만들기 플룻을 전공자의 지도로! 연주회 및 봉사의 기쁨을 나만의 그림을 그려봅니다 ᱱ ⦽᮹ᔍ 노래와 연주를 만들어볼까요 배워봅시다 노래와 연주를 가 안 좋으면 뒷감당을 다 해야 했다” 고 말 로최선을다했다고느낄때가가장행복하다” 근력운동과 스트레칭 생활소품 만들기. 밤샘작업을 할 때도스트레스도 많다. 날려보내요! 했다. 그에 비하면 판사는 종속적인 입장에 고 했다. 또 다른 부장판사는“직업 만족도에 최근 한국고용정보원에서‘만족도 높은 직 ᱱ Ʊᙹ 사진앨범 Survival 로맨틱 우쿨렐레 클래식 기타 1,2 코튼돌 색소폰 사진&포토샵 서 사람을 만날 일이 거의 없다. 법과 양심 대한 반응에 세대 차이가 있는 게 사실” 이라 업 1위’로 판사가 조사 결과를 두고, 판 비디오 만들기 English 꽃꽂이 연주반 대건문화센터 동호인꼽힌 CLUB ᱱ ᬱᯱಆŖ⦺ʑᚁᯱ 진경보 정태훈 김숙희 에 따라 사건을 처리하면 된다. 배석판사 또 고 한다. 법원 조직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원 곽태영 진경보 양선미 곽태영 이수원 사들 사이에서“도대체 어떤 판사들을 대상 B1 도서실 E6 E5 E7 B2 도서실 E5 ᖙྕᔍ ᱱ 한 부장판사와 함께 사건을 합의(合議)하 하는 젊은 세대 법관들의 의사를 무시할 수는 으로 조사한 거냐”는 농담이 오갔다. 일부 판 화오전 목 오후 금 오후 월 오전 화 오후 수 오후 월 오후 목 오후 색소폰 동호회 미술 동호회 기존 9:30-11:00 4:30-6:30 12:30-2:00 10:00-11:30 12:30-2:30 12:30-2:00 12:30-2:00 기존 12:40-2:10 ᯱഭ ⦽ǎŁᬊᱶᅕᬱ 기타 동호회 고 부장판사로부터 일방적인 지시를 받지 없다는 것이다. 양은경 법조전문기자₩변호사 전화해 근거를 묻기 ( Blue Note 사는 ) 고용정보원에 직접 초급 11:00-12:30 기초 2:10-3:40 4/24~6/26 4/20~6/22 4/21~6/23 4/24~6/26 4/19~6/21 4/20~6/22 4/18~6/20 4/18~6/20 도 했다고 한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실 . 10회 $120 . 10회 $100 . 10회 $100 . 9회 $90 . 10회 $120 . 10회 $100 . 9회 $90 . 10회 $100 토법관 오후 1인당 연간 화 오후 에 따르면전시회 2011~15년 전국 1:00-3:00 4:30-6:30 슈베르트와 쇼팽도 중후한 음색을 봄의 전령인 아기 성장사진,가족사진, 소중한 사진들로 슬라이드쇼를 기타보다 작고 배우기쉽지만 귀엽고 사랑스런 인형 즐겁게 공부하는 생존 영어. 사랑한 소리 클래식기타에 단단하고 순수한 소리가 매 645건, 일이 가장 많은 서울중앙 가진악기 색소폰의 아름다운꽃으로 스튜디오 촬영기법부터 만들고전문가의 소장가치도 높은 캐나다에서 살면서 필요한 604-761-2315 604-763-3925처리 건수는 604-802-9131 빠져보세요 매력에 빠져봅시다 집안을 장식해 보세요 여행사진 잘 찍고 수정하기까지 비디오편집방법 배우기 력인 우크연주반 코튼돌을 만들어봐요 영어 표현들을 연습해 봅시다. 지법의 처리 건수는 1인당 1005건이었다. 대 법원은 2883건이어서 휴일 없이 일해도 하루 접수 및 문의 전화 604-839-5004 카톡 id: stkimcenter5004 이메일 stkimcenter@gmail.com 주 소 10222-161st. Surrey, BC V4N 2J8 (성 김대건 천주교회 내)

大法 법관 1인당 맡

전 면 광 고

2017년 4월 15일 토요일

아이들은 가족이 필요합니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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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15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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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15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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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940호

조선일보

2017년 4월 15일 토요일

궨구치소 누비는궩 김종‐ 조윤선은 궨몬테크리스토 백작궩 열독 최순실 국정 농단에 연루돼 구치소 간 궨수퍼 범털궩들은 지금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으로 전직 대통령 과 재벌 총수 등 거물급 인사들이 대거 구치 소에 수감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담담하 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성실하게, 김 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 체육관광부 장관 등은 힘겹게 수감 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방에서도 차분한 박 전 대통령 지난달 31일 구속된 박 전 대통령은 서울 구치소 여자수용동의 특별 독방에 머물고 있다. 남자 재소자는 물론 여자 재소자들과 도 마주치지 않는 격리된 곳으로 전직 대통 령 경호 규정에 따라 마련된 곳이다. 이 독 방은 10.6㎡(3.2평) 규모로 일반 독방(6.56 ㎡₩1.9평)보다 조금 크고 과거 주한미군지 휘협정(SOFA)을 위반한 미군이 주로 사용 한 공간이었다. 독방 크기를 두고 특혜 아니 냐는 얘기가 나왔지만, 과거 수감됐던 전두 환₩노태우 전 대통령의 독방 절반 크기에 불 과하다고 한다. 사정 당국 관계자는“박 전 대통령은 (구치소에서) 담담하고 차분하게 생활하고 있다”면서“아직까지 어디가 아프 다거나 불편한 점을 호소하지는 않고 있다” 고 전했다. 박 전 대통령은 변호인 접견과 검찰 조사 받을 때를 제외하고는 독방에 머물며 책을 읽거나 TV를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 45분간 운동 시간이 있지만, 주변 시선을 의 식한 듯 독방 밖을 나서지 않는 것으로 알 려졌다. 검찰은 지난 12일까지 박 전 대통 령을 상대로 다섯 차례 구치소 출장 조사를 벌였다. 박 전 대통령은 박사모 회원 등 많은 사람 이 면회를 신청하자 접견자 제한 등록을 했 다. 이를 모르고 지난 3일 서울구치소에 왔 던 올케 서향희 변호사와 박 전 대통령의 제 부이자 근령씨의 남편인 신동욱 공화당 총 재도 박 전 대통령을 만나지 못했다. 신씨는 “박 전 대통령을 접견하지 못했고 영치금도 전달하지 못했다”면서“지정된 사람과 지 정된 사람의 동행인만 접견이 가능하다”고 했다. 박 전 대통령은 유영하 변호사와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을 접견자로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중 유 변호사만 여러 차례 박 전 대통령을 직접 만났다고 한다. 윤 행정관 은 유 변호사와 달리 다른 면회객들과 함께 일반인 접견실을 이용해야 하는 부담 때문 에 면회 신청을 주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행정관은 지난달 31일 박 전 대통령이 구 치소 입감 절차를 밟는 동안 자비 50만원을 영치금으로 내며 눈물을 왈칵 쏟았다고 한

다. 영치금은 재소자가 구치소에서 물품이 나 식품 구입에 쓸 수 있는 돈이다. 미혼으 로 청와대 관저에서 숙식하며 박 전 대통령 을 보좌했던 윤 행정관은 삼성동 자택으로 돌아갈 때도 박 전 대통령과 동행했고 향후 옥바라지 계획도 세워 놓았다고 한다. 청와 대 관계자는“이 사건 터진 이후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 일부 참모들은 윤 행정관으로 부터 뭔가 배워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재용 성실한 수감… 김종₩장시호 활달 이재용 부회장은 성실한 수감 생활로 화 제를 낳고 있다. 구치소 적응이 어려울 것이 라는 예상을 깨고 식사₩운동도 잘하고 표정 도 밝다는 것이다. 사정 당국 관계자는“과 거 수감됐던 일부 재벌 회장들은 얼굴에 짜 증이 역력한 사람이 많았다”면서“이 부회 장은 표정만 봐도‘잘 적응하고 있구나’라 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 부회장은 한 끼 1440원짜리 식사도 잘 챙겨 먹고, 운동 시간 엔 산책하듯 걷거나 가끔 달리기를 하는 것 으로 알려졌다. 독방에 앉아 종교 서적이나 신문을 꼼꼼하게 읽으며 침구류 정리 정돈 도 잘한다고 한다. 이 부회장은 지난 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 나와 장시간 꼿꼿한 자세를 유지했다. 9시간이 넘는 재판 동안 피의자 석에 똑바로 앉아 정면을 바라봤고 자세가 흐트러지면 바로잡으려는 몸짓 몇 번과 안 경을 닦는 행위 등을 제외하고는 부동자세 를 지켰다. 이 부회장은 특검과 검찰 조사를 받을 때 엔 사건 연루자들에게 먼저 인사를 했다고 한다. 조사를 기다리다 TV에 자주 등장했던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의 얼굴을 알아보고 “고생이 많죠”라고 먼저 위로 인사를 건넸 다. 특검 관계자는“재벌가 자녀 중엔 자기 밖에 모르는‘사고 우려자’가 많이 있지만 이 부회장은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았다. 소 탈하게 보였다”고 했다. 구치소에 가장 적응을 잘하는 인사는 김 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라고 한다. 주 변 재소자들에게 사건 관련 얘기를 목소리 높여 이야기하는 등 주눅이 든 모습을 전혀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사정 당국 관계 자는“김 전 차관에게는‘구치소를 누비고 다닌다’는 표현이 적절할 것”이라고 했다. 김 전 차관은 이 부회장에게“500mL 페트 병에 물을 담아 근력 운동을 하라”고 수감 생활 코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그의 상관이었던 김종덕 전 장관은 독방에서 두 문불출하며 독서에 열중하는 등 조용히 지 낸다고 한다.

칩거형 朴 전 대통령

운동도 않고 독서₩TV 봐 유영하 변호사와 윤전추 두 사람 외엔 접견 제한 적응형 김종₩장시호

김종, 이재용 부회장에 근력 운동 하라 조언 장시호, 여성 교도관에 언니라 부르며 팔짱 이래저래 힘든 나날

78세 김기춘 궦건강 악화궧 독방에서 제자리걸음 재소자들 뜨거운 관심 최순실에 쏟아진 편지 몇 통 뜯어보곤 그만 둬

최순실씨 조카 장시호씨도 구치소에 잘 즘엔 토마토와 방울토마토₩참외₩딸기 등을 적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씨는 최씨가 주문할 수 있다. 설렁탕₩곰탕 같은 음식은 사용했던‘제2의 태블릿 PC’를 특검에 갖 팔지 않는다. 다 주는 등 수사 과정에서‘수사 도우미’라 조 전 장관은 주로 독서로 시간을 보내고 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법정에 나와 자신 있다. 요즘 읽는 책은 프랑스 작가 알렉상드 을 조사했던 검사를 보고 활짝 웃었으며, 여 르 뒤마가 쓴 장편소설 몬테크리스토 백작 자 교도관의 팔짱을 끼고 스스럼없이‘언 으로 전해졌다. 이 책은 누명을 쓰고 감옥에 니’라고 부른다고 한다. 이런 모습에 일부 간 주인공이 극적으로 탈옥해 자신을 적대 에선“형량을 줄이거나 수감 생활을 편하게 한 사람들에게 통쾌한 복수를 하는 내용을 하려는 의도”라는 추측과 함께“장씨 특유 담고 있다. 의 사교성 때문”이라는 엇갈린 추측이 나왔 조 전 장관은 이달 들어‘리스타트 요가’ 다. 검찰 관계자는“어쨌든 석방된 후에도 ‘발레 뷰티풀’이란 책을 반입했다.‘발레 뷰 검사나 교도관들과 가깝게 지낼 인물 1순위 티풀’은 영화‘블랙스완’의 주연 내털리 포 가 장씨”라고 했다. 트먼의 몸매를 만들었다는 전직 프로 발레 리나가 쓴 건강 관련 서적이며, 요가 지도자 나디아가 펴낸‘리스타트 요가’역시 좁은 조윤선, 건강 관련 서적 등 반입 반면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공간에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담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힘겹게 수감 고 있다. 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구 김기춘 전 실장은 건강 악화를 호소하고 속된 조 전 장관은 지난 12일 훨씬 수척해진 있다. 78세 고령인 그는 예전에 스텐트 7개 모습으로 서울중앙지법 재판에 나왔다. 살 를 삽입하는 심장혈관 수술을 받았고, 재직 도 빠졌고 표정도 어두웠다. 조 전 장관은 식 중에도 측근들로부터‘건강을 돌보라’는 조 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과일로 끼니를 때 언을 자주 들었다. 김 전 실장은 혈액 순환을 운 적이 많다고 한다. 구치소에선 하루 2만 좋게 하려면 몸을 자주 움직여야 한다는 의 원까지 과일과 과자 같은 식품을 살 수 있고, 료진 권유에 따라 독방에서 틈틈이 제자리 주문하면 보통 다음 날 교도관들이 방으로 걸음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실장은 배달해 준다. 겨울엔 귤₩사과₩단감 등이, 요 법정에서도 기존 입장을 한치도 굽히지 않

고 있다.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명단(블랙 리스트) 작성₩관리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 는 그는“정치적 표적 수사의 희생양”이라 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12일 재판에선“예 술의 자유는 절대적인 게 아니라 안보와 공 공복리를 위해 제한할 수 있다”는 취지의 진 술을 했다. 최순실씨는 지난 6일 서울구치소에서 서 울 남부구치소로 이감됐다. 박 전 대통령과 마주치지 않게 하기 위한 조치라고 한다. 최 씨는 서울구치소뿐 아니라 남부구치소에서 도 재소자들이 가장 관심 갖는 인물이라고 한다. 어떻게 생겼는지, 실제 돈이 그렇게 많 은지, 고영태씨와 어떤 관계에 있는지 등 재 소자들이 최씨를 소재로 이야기꽃을 피운다 고 한다. 최근엔 전국의 다른 구치소와 교도 소 수감자들도 직접 쓴 손 편지를 최씨에게 보내고 있다. 최씨는 지난달까지 검찰 요청 에 의해 외부인 접촉과 서신 교환 등이 일절 금지됐으나 이달부터 접견과 편지가 허용됐 다. 최씨는 처음엔 다른 수감자들이 보낸 편 지 몇 통을 읽어봤으나 대부분 농담에 가깝 거나 황당한 내용이 많아 요즘은 거의 읽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에게는 지난 5 일‘신약전서’와‘목마르거든’이라는 서적 이 우편을 통해 영치품으로 전달됐다. 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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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없이 꽃이 지고 있다. 만나자 이별이 다. 목련이 지더니 벚꽃이 진다. 고고하고 눈 부신 순백의 목련은 어느 청춘의 자손이었 을까. 그늘 하나 없는 그 맑은 빛은 세상의 비루함을 잊게 했다. 벚꽃은 모든 것을 각오 한 생인 듯 폭죽처럼 터져 나왔다 미련 없이 진다. 무심한 바람에 꽃잎 분분히 날릴 때, 사람들 역시 그와 다르지 않을 것임을 알고 마음을 쓰다듬었으리라. 꿈같이 흘러온 봄은 곧 뒷모습을 보일 것 이다. 봄은 소문처럼 왔다 소문처럼 떠난다. 그러니 봄에 새긴 약속은 부질없다. 봄 밤에 띄워 보낸 연서(곒書) 한 장, 아침이면 아지 랑이처럼 흩어질 것이다. 누구였을까, 봄의 슬픔을 가장 먼저 노래 한 이는. 흘러간 가요‘봄날은 간다’를 듣는 영업시간 다.“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월~금 10시-6시 울던”그 사람은 어디로 갔나. 둘러보니 봄 토요일 11시-5시 볕만 외롭다.“알뜰한 그 맹세”, 허망할 줄 진작에 알았다. 꽃이 지니, 그 맹세 찾을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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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없다. 화사해서 견딜 수 없는 슬픔이 있다.“연 분홍 치마가 봄바람에”덧없이 휘날릴 때, 어느 누가 마음의 갈피를 잡을 수 있을 것인 가. 지극한 아름다움에 마음을 다치면, 불치 다. 이 눈부신 봄날이 신기루처럼 사라진 다 음에, 우리 생은 무엇에 기대야 하는가. 연분홍 치마를 입은 여인이“성황당 길” 조선일보 DB 을 걸어간다. 연분홍의 시간은 반짝이고, 1973년 출시된 백설희의 골든 히트 성황당의 시간은 고여 있거나 세상 외곽으 앨범. 로 밀려나 있다. 이 두 이미지가 부딪쳐, 환 한 봄 속에 숨은 퇴락과 소멸의 진경을 그 려낸다. 성황당에 새긴 약속대로 여인은 “옷고름 씹어가며”누군가를 기다린다. 하 지만 사람은 오지 않을 것이다. 봄은 언제 나“실없는 기약”처럼 오기 때문이다. 봄꽃 이 지천으로 붉게 물드는 것도 기다림에 지 쳐서다. 노래가 보여주는 가장 처연한 봄의 비극 성은 2절 처음에 온다.“새파란 풀잎이/ 물 에 떠서/ 흘러가더라.”이 구절에 이를 때마 다, 속절없이 목이 멘다. 바람에 꺾인 어리 고 여린 풀잎이 물에 몸을 맡기고 흘러간다. 생명이 약동하는 봄에, 새파란 죽음이라니. 봄의 한 철을 전 생애로 살아버린 어린 풀잎 의 비극적 순간을 선명한 그림처럼 보여주 며, 노래는 봄의 허무 한가운데로 걸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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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 클락(Clark) BC주수상은 12일 기자 회견에서 “세율 15% 외국 인 취득세 부과 조처를 했다”며 “시 장 조정에는 이 정도로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클락 주수상은 “우리는 실제 거주하는 사람들, 특히 생애 첫 주택 구매자에게 가장 큰 장애물인 시장 진입 문턱 제거에 집중하고 있 다” 며 “일단 시장에 들어오면 재산 증식이 가능한 대신, 진입은 어렵다 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클락 주수상이나 자유당 공약집 모두 현재까지 부동산과 관 련해 새로운 정책을 내놓은 건 아니 다. 기존 정책 연장 선상이다. 클락 주 수상은 12일 올해 1월 도입한 다운페 이먼트 지원 정책, BC홈파트너십(BC HOME Partnership)이 생애 첫 주택

구매자를 위한 주정부 대응책이라고 강조했다. 7억달러 예산을 3년 동안 집행해, 총 4만2000명을 지원할 방침 이다. 또 자유당 공약집을 보면 주택 양도세를 감세 또는 면세하는 “생애 첫 주택 구매자 지원 제도(First Time Home Buyer’s Program)상 면세 적 용 주택 시가를 50만달러로 올려, 구 매자가 최대 8000달러를 절약 할 수 있다”고 했는데, 이 기준은 2017년 2 월 22일부터 이미 시행 됐다. 자유당 공약집에 포함된 주택수 리 세금환급(Home Renovation Tax Credit)도 새로운 정책은 아니지만, 단독주택을 여러 세대로 나눈 후 임 대할 계획이 있다면 눈여겨볼 부분이 다. 최근 밴쿠버시내 등에는 단독 주 택 내부를 여러 세대로 나누어, 별 도 출입문과 화장실을 두고 임대하 는 통칭 세컨더리 스위트(Secondary Suite)가 늘고 있다. 자유당 정부는 이

러한 분할 공사 비용도 주택수리 세 금환급 대상에 추가 포함한다는 공약 을 내놓았다. 집 인은 공사비 일부를 주정부로부터 세금환급 형태로 돌려 받는다. 건설·수리 업체에서 강하게 밀고 있는 정책이기도 하다. 주정부 는 환급 정책을 예산 상황에 따라 가 변적으로 일정 기한을 두고 도입 후 폐지를 이어가고 있다. 가장 최근에 는 2016년 2월까지 노인 대상 주택수 리 세금환급을 시행했다. 별도로 자 유당은 노인·장애인 가족을 위한 주 택 개조 시 환급액을 최대 2만달러 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공약집에서 주택 공급 계획안은 다소 모호한 부 분이 있다.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주거 공급을 늘릴 수 있게 건축 인허 가 속도를 높이겠다”는 내용이다. 행 정 처리 속도가 빨라진다고 해서 집 이 얼마나 늘지 예측하기는 어려운 부분이다.

lease)’ 계약 문제 해소를 거론하고 있다. BC주 임대법에 따르면 임차인 이 임대인과 합의에 따라 고정 기간 임대가 만료하면 재협상을 통해 제 한 없이 임대료를 다시 정하거나, 퇴 거를 결정할 수 있다. 고정 기간 임 대 유효 기간 중에는 BC주정부가 정한 연간 임대료 인상률 제한선인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2% 기준보다 더 올릴 수는 없다. 문제 는 세 들려는 사람이 많은 밴쿠버시 내 같은 곳에서는 고정 기간 임대를 극히 짧은 3~6개월 정도로 잡고, 이 기간이 끝나면 임대료를 올린 사례 가 빈번하다는 점이다. 스펜서 찬드

라 허버트(Herbert) 신민당 소속 주 의원은 자기 지역구인 밴쿠버-웨스 트엔드 지역에는 10~30% 월세 인상 통보를 받고 호소해온 사례가 많다 고 지적했다.캐나다주택모기지공사 (CMHC) 집계에도 지난해 밴쿠버 웨 스트엔드 임대료는 주정부 인상률 제한선을 2배 이상 초과해 7.1% 올 랐다. 신민당은 또한 집수리와 철거 로 인한 임차인 불이익 발생을 막는 법안을 상정하겠다고 공약했다. 월세와 주택 택지 값이 모두 뛰면 서 최근 몇 년사 이 기존 임대주택을 철거하는 일이 잦았고, 이 때문에 임 차인이 다른 지역으로 밀려난 사례

가 있기 때문이다. BC신민당 부동산 공약 중 자유당 과 가장 큰 차이는 주정부 시장 개 입을 늘리겠다는 내용이다. 데이비 드 이비(Eby) 주의원 주도로 입안한 공시가 2% 빈집세가 대표적이다. 이 비(Eby) 주의원은 실소유주를 확인 하고, 조세포탈 사례를 막겠다고 강 조했다. 이를 위해 복수 기관을 통해 부동산 시장을 통한 자금 세탁과 탈 세 적발을 공약했다. 신민당은 과세 와 단속을 통해 발생한 세수를 주거 접근성기금(Housing Affordability Fund)으로 편성해, 주거 문제 해결 에 사용할 계획이다.

BC자유당 오는 5월 9일 BC주총선을 앞두고 두 주요 정당 주거 정 책도 맞붙고 있다. 집권 BC 자유당(BC Liberals)은 수요 에 대한 개입보다 공급을 늘 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제1야당 신민당(NDP)도 공 급을 늘리는 방향이다. 여야 가 주택 추가 공급이라는 방 향은 같지만, 실행 방식은 매 우 다르다. 자유당이 내 집 마련에 방 점을 찍은 공급 정책이라면, 신민당은 공영주택과 투기 방지에 중점을 둔 공급 정책 이다. 여기에 신민당은 소 득세를 내지 않는 외국 소 유주에 대한 과세도 고려하 고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BC신민당

“공영주택 늘려 주거난 해소” BC신민당(BC NDP)은 향후 10년 간 1만1400세대분 임대·공영주택과 코압(co-op)주택을 지어 공급하겠 다고 공약집에서 밝혔다. 1만1400세 대 주택 건설은 민간 업체나 단체와 협력을 통해 이뤄진다. BC주 전역에 공급량은 연간 1140세대 수준이다. 또한 집을 빌려 사는 임차인과, 빌려 주는 임대인 사이에 새로운 균 형을 잡겠다고 공약했다. “임차인이 공정한 대우를 받게 하겠다”는 공약 이다. ‘고정 기간 임대 (fixed term

“중산층 내 집 마련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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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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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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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100 27.0 $377,900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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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5,500 10.7 $866,100 17.9 $474,000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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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2,200 12.7 $734,700 2.9 $464,900 19.2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연간 변동률(%)

$3,461,700 12.7 $1,079,100 14.9 $692,400 9.0

$1,550,600 9.7 $740,200 17.2 $491,200 21.4

$1,150,500 10.0 $538,400 9.5 $371,100 18.3

Maple 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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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17년 4월 15일 토요일

본국 부동산 카지노복합리조트 개발 본격화‐ 영종도 미단시티 궨시선 집중궩

조선일보

카지노복합리조트 개발 본격화… 영종도 미단시티 ‘시선 집중’궩

㈜더그로브웨이 제공

인천 영종도에서 분양 중인 점 포 겸용 단독주택용지‘미단 시티 그로브웨이’전경(예 시 ). 건 폐 율 60%, 용 적 율 100%를 적용받아 최고 4층까 지 가구 수 제한 없는 건물을 지을 수 있다. ㈜더그로브웨이 제공

인천광역시 영종지역‘미단시티 그로 브웨이’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 다. 최근 중국정부가 광저우 푸리와 현재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LOCZ코리아와의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하고 이에 따라 알 앤에프(푸리)와 시저스가 미단시티 카지 노복합리조트 사업을 추진할 합작법인 인천광역시 영종지역‘미단시티 그로 LOCZ코리아에 각각 345억원(3천50만달 브웨이’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 러)을 출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춤거 다. 리던 영종도 미단시티 카지노 개발이 본 최근 중국정부가 광저우 푸리와 현재 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미단시티 그로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LOCZ코리아와의 브웨이’분양관계자는“카지노복합리조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하고 이에 따라 알 트 개발사업이 본격화 돼 인근 부지 매각 앤에프(푸리)와 시저스가 미단시티 카지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어 미 노복합리조트 사업을 추진할 합작법인 단시티 그로브웨이는 최대의 수혜자가 될 LOCZ코리아에 각각 345억원(3천50만달 전망”이라고 주장했다. 러)을 출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춤거 영종도는 인천국제공항 제 2여객터미 리던 영종도 미단시티 카지노 개발이 본 널이 올 9월 준공예정인데다 스태츠칩팩 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미단시티 그로 코리아(제2공장 2017년 준공 예정), 브웨이’분양관계자는“카지노복합리조 BMW 드라이빙센터 등 각종 대형 개발 사 트 개발사업이 본격화 돼 인근 부지 매각 업이 진행 중이며 3개의 외국인 전용카지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어 미 노가 개발되고 있다. 인천공항 환승객들 단시티 그로브웨이는 최대의 수혜자가 될 이 최고 72시간 동안 영종도 내 무비자로 전망”이라고 주장했다. 영종도는 인천국제공항 제 2여객터미 널이 올 9월 준공예정인데다 스태츠칩팩 코리아(제2공장 2017년 준공 예정), BMW 드라이빙센터 등 각종 대형 개발 사 업이 진행 중이며 3개의 외국인 전용카지 노가 개발되고 있다. 인천공항 환승객들 이 최고 72시간 동안 영종도 내 무비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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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님은 신문광고를 보시면서 기도를 하신 후에 최종적으로 여자 리얼터인 나로 결정하게 되었다고 하셨다. 보통의 경우에는 가지고 있는 매물을 판매한 후 새로운 집을 구매하지만 H 님은 먼저 타운 하우스를 매입하기 원하셨다. 올해 UBC를 졸업하여 약사가 된 아드님이 주택담보대출을 쉽게 받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H 님의 아들이 밴쿠버 생활을 랭리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고향처럼 느끼고 있는 랭리 지역에서 타운하우스를 구매하기로 했다. 7 채의 타운 하우스를 둘러 보기로 약속을 했지만 H 님은 2번째 집을 보신 후에, 바로 이 집이라며 오퍼를 넣기로 하셨다. H 님의 기도 속에서 가격 조정과 입주 날짜가 수월하게 조율되었고 UBC에 있는 콘도 또한 한 달 만에 만족한 가격으로 판매가 되었다. 지난해는 일과 삶의 괴리로 힘들었지만, H 님과의 만남 이후 나의 맘은 다시금 감사함으로 채워지고 있다. 나를 위해 늘 기도하시고, 묵상하시며 들으셨던 말씀을 나누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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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조선 뉴스 Review

2017년 4월 15일 토요일

조선일보

주택 팔까 말까, 집주인은 갈등 중

밴쿠버부동산協 “수요가

집값 너무 올라 다른 집 구하기 어려워 주택 매매를 둘러싸고 집주인들의 고 민이 깊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주택 시장 의 열기가 식지 않은 현 상황에서 집을 파 는 것이 과연 옳은 선택인지가 의문이라 는 것이다. CIBC가 전국 성인 남녀 3034명을 대상 으로 실시한 최근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다섯 명 중 두 명은 집을 팔아 차익을 거 두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반면 집을 팔 계획이 있는 집주인 중62%는 주택을 시 장에 내놓기가 실제로는 꺼려진다는 입 장이다. 높은 집값 탓에 주택 매각 후 살 집을 구하는 게 쉽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앞으로의 집값 변동에 대해 전체 설문 대상 중 54%는 “계속해서 오를 것“이라 고 내다봤다. 이와는 달리 40%는 향후 5

공급 계속 앞서고 있다”

년 안에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주택 매매 계획이 있는 집주인 중 48% 는 정부의 세제 및 정책 변화로 인해 집 값이 떨어질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28%는 현재의 집값 수준만 놓고 보면, 집 을 사는 것보다 세를 얻는 것이 더 좋은 선 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55세 이상 베이비붐 세대 중 67% 는 집을 파는 이유로 ‘다운사이징’을 꼽았 다. 집 크기를 줄이고 이를 통해 은퇴 자 금을 확보하겠다는 얘기다. 하지만 베이 비부머들에게도 또 다른 주택을 구한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아 보인다. 집값이 전체 적으로 너무 올라서다. 18세에서 34세 사이 밀레니얼 세대에 게는 주택시장 진입 장벽이 여전히 높게

매매량·가격 월별 증가세 보여… 봄철 반등 나타나

느껴진다. 이들 중 61%는 부모와 함께 살 고 있거나 렌트 중이다. 23%는 평생 집 을 살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고, 29%는

밴쿠버부동산협회(REBGV)는 3월 지역 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주택 매물 부족과 강한 수요가 결합해 메트 로밴쿠버 시장에, 특히 아파트와 타운 홈을 중심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고 4 일 발표했다. 올해 3월 매트로밴쿠버 주택 매매 량은 총 3579건으로, 신기록이 세워 진 2016년 3월 5173건보다 30.8% 감 소했다. 올해 2월 매매량 2425건보다 는 47.6% 늘어나 봄철 거래 반등을 보 였다. 올해 3월 매매량은 지난 10년간 3월 평균 매매량보다 7.9% 많다. 질 아우딜(Oudil) REBGV 회장은 “3 월 수요는 지난해 기록보다는 낮지만, 아파트와 타운홈 수요는 월별 증가세 를 보였다”며 “주택 소유주가 집을 매 물로 내놓기를 여전히 꺼리고 있어, 구 매자 사이에 치열한 경쟁을 불러오고 있다”고 말했다. 3월 동안 메트로밴쿠버에서 새로 나 온 주택 매물은 총 4762건이다. 지난해 3월 새 매물 6278건보다 24.1% 줄었지 만, 올해 2월 3666건보다는 29.9% 늘 었다. 매물이 월별 증가세를 보였지만, 올해 3월 새로 나온 매물 건수는 2009 년 이래 3월 최저치다. 부동산중개전산망인 멀티플리스팅 서비스(MLS) 기준 메트로밴쿠버 전체 매물은 7586건으로 지난해 3월 7358 건보다 3.1% 많고, 올해 2월 7594건보 다 0.1% 감소했다. 메트로밴쿠버 3월 매물대비판매율 은 47.2%로 2월보다 15포인트 상승했 다. 일반적으로, 시장 분석가는 매물대 비판매율이 일정 기간 12% 이하를 유

집을 가질 수 있을지 여부가 확실치 않다 고 답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부모 소득 따라 자녀 대학 진학 비율도 달라진다 지역별로도 차이 보여, 여성이 남성에 비해 대학 선호하는 듯 부모의 소득 지역과 사는 주(州)에 따 라 자녀의 대학 진학률도 얼마간의 차 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19세 남녀 의 대학 등록 비율은 2001년 52.6%에 서 2014년 63.8%로 11.2%P 상승했다. 같은 기간 부모의 소득이 하위 20%인 가정의 자녀가 대학 교육을 받게 된 비

율은 37.4%에서 47.1%로 올라 9.4%P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 수치 또 한 소득 상위 20% 가정의 자녀가 대학 에 가는 비율과는 여전히 큰 차이가 있 다. 2014년 기준 소득 상위 가정 자녀의 대학 진학 비율은 78.7%로 집계됐다. 이는 2001년 대비 6.1%P 오른 것이다. 통계청은 소득 상위 20% 가정과 하위

띄는 대목이다. 반면 BC주에서는 이 수 치가 5.9%P로 비교적 낮은 수준을 보였 다. 한편 19세 여성이 대학에 들어가는 비 율이 동 연령대 남성에 비해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기준 19세 캐 나다 거주자의 대학 등록 비율은 여성 71.1%, 남성 56.5%로 각각 조사됐다.

20% 가정 자녀의 대학 진학 비율 격차 는 2001년 34.9%P에서 2014년 31.6%P 로 소폭 줄었다고 전했다. 지역별 대학 등록 비율은 온타리오주, 퀘벡주, 대서양 연안주에서 특히 큰 폭 의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뉴펀들랜드주 와 온타리오주의 대학 진학 비율이 각 각 18.7%P와 16.1%P 높아진 것이 눈에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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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면 가격 하락세가, 20% 이상을 일 정 기간 유지하면 가격 상승세가 발생 한다고 본다. 아우딜 회장은 “주택 가격은 더 많은 매물이 시장에 나타나기 전까지 계속 오를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3월 MLS주택가격지수 기준 메트 로밴쿠버 종합 벤치마크 가격은 91만 9300달러다. 지난 6개월 전보다 0.8% 내렸지만, 올해 2월보다는 1.4% 올랐 다. 3월 단독주택 매매량은 1150건으 로 1년 전 2135건보다 46.1% 감소했 다.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148만 9400달러로 6개월 전보다 5% 하락했 지만, 2월 가격과 비교하면 1% 올랐다. 아파트는 한 달 동안 1841건 거래돼 지난해 3월 2252건보다 18.3% 거래가 줄었다. 아파트 벤치마크 가격은 53만 7400달러로 6개월 전보다 5.2%, 올해 2월보다는 2.1% 각각 올랐다. 타운홈은 3월 588건이 매매돼 지난 해 3월 786건보다 25.2% 매매량이 줄 었다. 타운홈 벤치마크 가격은 68만 5100달러로 6개월 전보다 1.3%, 올해 2월보다 1.4% 각각 올랐다. REBGV 보고서는 프레이저강 북부 와 리치먼드·사우스델타를 메트로밴 쿠버로 칭한다. 위슬러·선샤인코스트· 스쿼미시·웨스트밴쿠버·노스밴쿠버· 밴쿠버시·버나비·뉴웨스트민스터·리 치먼드·포트무디·포트코퀴틀람·코퀴 틀람·피트미도·메이플리지·사우스델 타가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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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Restaurant

$176,000 $359,000 Confidential, North Vancouver ∙ 종목 : 각종 한정식 ∙ 사이즈 : 1,200 sf ∙ 특징 : 월 렌트비 ($4,400+GST) 월 순수익($10,000) 현주인 11년 이상 운영 저렴한 렌트비, 노밴 핵심 상권 중국 고객(70%)이 많음

$169,800 $359,000 Confidential, Mission 종목 : 스시, 사시미, 리커, 튀김 사이즈 : 1,200 sf 렌트비 : $2,500+GST 특징 : 리스(3년 + 5년 옵션) 월 평균 매출($42,000) 월 평균 순수익($10,000) Low Rent Fee/풀 키친 Many regular customers

Sushi Restaurant

∙ 종목 : 스시 레스토랑 ∙ 사이즈 : 2,613 sf ∙ 렌트비 : $6,500 + GST ∙ 특징 : 연매출 ($570,000) 월 평균 순수익(부부, $10,000) Nice & Clean(지속적인 업데이트) 리스(3년+5년 옵션) 매출상승중/Ample parking

∙ 사이즈 : 3,080 sf ∙ 렌트비 : $20/sf(Basic)+11/sf(Add) ∙ 특징 : 스트립 몰

Sushi Restaurant

$188,000 $359,000 Confidential, Langley

$359,000 $20/sf 211 403 North Rd, Coquitlam

$125,000 $359,000 Confidential, Coquitlam ∙ 종목 : 회덥밥, 스시, 사시미 ∙ 사이즈 : 590 sf ∙ 렌트비 : $2,380+GST ∙ 특징 : 회덥밥으로 유명, 주 6일 근무 월매상 평균 $23,000+ 월평균 순수익 ($8,000) 많은 고정고객, 전용주차장

∙ 5 베드, 5 욕실 ∙ 건평 : 3.049 sf(대지:6,000 sf) ∙ 2004년 완공 ∙ 최근 풀 리노베이션 완료 ∙ 쇼홈같이 잘 관리된 하우스

종목 : 스시, 사시미, 리커, 튀김 사이즈 : 777 sf 렌트비 : $2,800+GST 특징 : 주 6일 근무(11:30-9:00) 부부 월 평균 순수입($10,000) 대형 몰에 위치/경쟁 없음 10 피트 풀 커머셜 키친 투고 주문 많음/저렴한 렌트비, 현주인 7년째 운영 지속적인 주변개발로 수혜지역

Sold

∙ 1 베드, 1 욕실 ∙ 면적 : 643 sf ∙ 1 파킹, 1 락커 ∙ 편리한 위치 ∙ 에드몬즈 스카이 트레인 인근

$$359,000 1,488,000 4417 Stevenston, Richmond

$175,000 $359,000 Confidential, North Vancouver

∙ ∙ ∙ ∙

High-Rise Condo

$369,000 $359,000 7063 HALL Av, Burnaby

Sold

$238,000 $359,000 Confidential, Downtown Vanvouver

$359,000 $88,000 Confidential, Langley ∙ 종목 : 각종 롤, 스시, 투고 ∙ 사이즈 : 615 sf ∙ 렌트비 : $3,017+GST ∙ 특징 : 주 6일 근무(11:00-8:30) 부부 월 평균 순수입($5,000+) 대형 몰에 위치/노출도 좋음 New Lease(5년) Nice & Clean

Condo/APT

∙ 4 베드, 4 욕실 ∙ 면적 : 3,264 sf ∙ Guildford Town Center 5 분 거리 ∙ High ceiling, Fully finished basement ∙ View of mountain & River

Sold

리스(2년+5년 옵션) 핵심 상권에 위치 저렴한 렌트비, 높은 수익율

Townhouse

$819,000 $359,000 9989 Barnston Dr, Surrey

∙ 2 베드+덴, 2 욕실 ∙ 사이즈 : 1,338 sf ∙ 2008년 완공 ∙ 주변 골프장, Recreation Center ∙ Well managed building

∙ 종목 : 각종 분식, 만두, 떡뽁이 등 ∙ 사이즈 : 680 sf ∙ 렌트비 : $3,190+GST ∙ 특징 : 월 순수익($13,000+)

Sold

분식집

$479,000 $359,000 #206 16447 64 AV, Surrey

$238,000 $359,000 Confidential, Coquitlam

∙ 종목 : 스시, 사시미, 리커, 튀김 ∙ 사이즈 : 2,250 sf ∙ 렌트비 : $7,238+GST ∙ 특징 : 주 6일 근무(11:30-12:00) 일 평균 매출($5,000-$6,000) 오너 15년 이상 운영 80좌석, 리커 라이선스 Full commercial vent system

Sold

$650,000 $359,000 Confidential, Vancouver

∙ 종목 : 코인 론드리, Drop-off ∙ 사이즈 : 2,400 sf ∙ 렌트비 : $4,857+GST ∙ 특징 : 오픈 시간(9:00am-7:00pm) 일 평균 순수익($5,000) 현재 오너 15년 이상 운영 Excellent location 오픈시간 연장시 매출 증대, 별도 주차장

Sushi Restaurant

∙ 2 베드+1덴, 2 욕실 ∙ 면적 : 1,451 sf (펜타하우스) ∙ 2 파킹, 각종 편의 시설(수영장등) ∙ Excellent View, 풀 리노베이션 완료 ∙ New Roof, New Pipe ∙ Vacant & Easy to show

∙1 베드+1덴, 1 욕실 ∙면적 : 655 sf ∙1 파킹, 각종 편의 시설(수영장등) ∙Nice View, 라미네이트 바닥 ∙코스코 인접

∙ 종목 : 스시, 사시미, 리커, 튀김 ∙ 사이즈 : 2,492 sf ∙ 렌트비 : $7,238+GST ∙ 특징 : 리스(2년 + 5년 옵션) 좌석(99), 리커 라이선스 월 매출 평균($50,000+) 파티룸(2층), 매출 증대중 데몰리션 없음(헤리티지 건물)

$189,000 $359,000 Confidential, Vancouver

Sushi Restaurant

Hi-Rise

$928,800 $359,000 2603 6240 Mckay Av. Burnaby

$528,000 $359,000 111 W. Georgia St. Vanvouver

$348,800 $359,000 Confidential, Vancouver

대형 쇼핑몰에 위치 넓은 주차장 완비 경쟁없는 보호된 상권

Coin Laundry

(인근 스키장 등) Strong Tenants (그로서리, 안경점, 옷가게)

∙ 종목 : 프라이드 치킨,각종 음료 ∙ 사이즈 : 604 sf ∙ 렌트비 : $2,310+GST ∙ 특징 : 리스(5년), 풀 커머셜 키친

상가 건물

∙ 4 베드, 4 욕실 ∙ 면적 : 1,974 sf ∙ Polygon 패밀리 타운하우스(2016) ∙ Nice view from living room ∙ 하이 피니싱 & Top Appliances

$987,000 $359,000 762 Fraser Av. Hope

$359,000 $78,000 Confidential, Coquitlam

Townhouse

$898,800 $359,000 1430 Dayton St, Coquitlam

$399,000 $359,000 8890 Walnut Grove Dr, Langley

∙ 6 베드, 4 욕실 ∙ 건평 : 2,370 sf(대지: 2,561 sf) ∙ 2 파킹+2 Outside 파킹 ∙ 2013년, 2017년에 업그레이드 ∙ 편리한 교통, 골프장, 쇼핑센터 인근 ∙ 지하에 2 베드+1덴, 부엌시설 완비

$449,000 $359,000 15388 102 Av, Surrey

$738,000 $359,000 42 8888 216th St. Langley

Apartment

Shoe Repair

$118,000 $359,000 Marine Dr, North Vancouver ∙ 종목 : 슈즈, 가방 수리, 액세서리 판매 ∙ 사이즈 : 288 sf ∙ 특징 : 월 렌트비 ($3,095+GST) 년평균 매상($200,000+) 월 순수입($8,000+) 현주인 10년 이상 근무 캐필라노몰 월마트 옆에 위치 One of the Best Shoe Repair

D10

조선일보

2017년 4월 15일 토요일

'금주의 추천매물'에 게재를 원하시는 분은 ☎(604)877-1178이나

금주의 추천 매물

info@vanchosun.com으로 문의하시면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2603 6240 Mckay Av. Burnaby

■ 성업중인 호텔 (Manitoba)

2 베드+1덴, 2 욕실 면적 : 1,451 sf (펜타하우스) 2 파킹, 각종 편의 시설(수영장등) Excellent View, 풀 리노베이션 완료 New Roof, New Pipe Vacant & Easy to show

Room 49개 엘리베이터가 구비된 3층짜리 현대식 건물 Lot : 1.37 에이커의 넓은 대지 지금은 독립 Brand이지만 10년간 Super 8 Brand로 운영 매출은 연 50만달러대 중후반

#98–7848 209th St, Langley 방 3개+덴, 화장실 2.5개 년, 1330 SQFT 랭리 Mason & Green Complex

Asking : $968,000

Asking : $1,950,000

Asking : $539,000

문의 : Ted Cho 테드조 (604)440-5726

문의 : 이종명부동산 (604)789-0258

문의 : 김남균·김남표 부동산 (604)831-788, (604)762-4443

■ 코퀴틀람 웨스트 (버퀴틀람) 타운하우스

■ 랭리 욕슨 지역의 인기 있는 타운 홈

■ 위치 좋은 넓은 땅

코퀴틀람 웨스트 (버퀴틀람) 타운하우스 #730 FARROW ST. Coquitlam 방2+덴 (방3), 화장실2, 조용한 남동향코너 Size: 1050Sf. Age: 12yrs, 파킹1, Storage locker 2 전철역, 쇼핑, 학교 모두 도보, 한인타운인접

집에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는 가장 럭셔리한 유닛! 2145 sqt의 넓은 3 bedroom plus rec room or 4 bedroom ,4 bathroom Yorkson Creek middle school, 52 에이커의 공원 바로 옆. 145-20738 84 Avenue, Langley

Maple Ridge 에 위치한 넓은 땅( 9.71 Acre). 막다른 길에 위치하여 아주 조용하며 옆집 및 부근에 멋지게 지어진 집들도 많음. Horse Trail, 잘 알려진 Whonnock Lake 에 지근 거리. 새 Highway 건설로 더욱 가까워진 교외에 위치하여 주말 하우스 혹은 은퇴 후 거처로 적합한 곳임. 땅만 있으며 멀지않은 곳에 Gas Line 이 있음.

Asking : $554,800

Asking : $648,000

Asking : $850,000

문의 : 헬렌 최 부동산 (604)612-5424

문의 : 오영한 부동산 (778)554-4549

문의 : 유종수 부동산 (604)802-0786

■ House (Coquitlam East)

■ Coquitlam

■ 구두수선 (웨스트밴쿠버)

2505 Arundel Lane, Coquitlam 5Bed & Den, 31/21Bath, B/D 2081 sqft, Lot 10,801 sqft, 북서향, 43years 윗층 방3, 아래층 방2, 부엌, 세탁실, 별도출입문, 부엌 완전 Renovation, Cul-De-Sae, 자연친화적 조용한 주택가

362 Laruentian Cr Coquitlam 1961년 2,437sf 대지 7,062sf 방5개 화장실 3개 $100,000 이상 리노베이션 들인집. 오픈컨셉 하우스 지하가 1층같이 매우 밝은집 방3개 따로 세탁기 건조기 새부엌 다른 입구있음

Asking : $1,195,000

Asking : $1,298,000

Asking : $78,000

문의 : 이건우 부동산 (604)671-2404

문의 : 백창권 부동산 (604)722-2525

문의 : 이경수 부동산 (778)322-7942

■ 예일타운 콘도

■ 우체국 / 문구점

■ 랭리 Aldergrove 하우스

Over 2,000sqft 2bed + den U/G double garage, 263sqft balcony False Creek & park view, 24hrs concierge I/D swimming pool, hot tub, sauna, fitness Luxury Erickson Building

Location! Location! 노스밴쿠버 번화가, Post Office, Stationery, Card, Gift, Lottery. Daily Sales $3000, Open 월~토 9:30~6(일 휴무), Rent $6700(모두포함), Lease 2020년+5

랭리 분양하는 하우스 3040sq, lot 3500

Asking : $4,888,000

Asking : $288,000

Asking : $700,000

문의 : 김용구 부동산 (604)721-8858

문의 : 김태완 부동산 (604)377-5923

문의 : 민경준 부동산+모기지 (604)716-3364

■ 전매 / Assignment

■ 버나비 SFU 콘도

■ VANCOUVER WEST, 마폴

Penthouse 남향 코너 유닛 1,494 sqft + 발코니 390 sqft 방 3, 화장실 2, 주차장 2, Storage 1 Assignment Fee 없음

NOVO 2 콘도, SFU 지역 환상적인 바다/산 전망 방2+욕실2+Den, 1,008 sqft, 북동향 코너 내부 전체수리, SFU 캠퍼스, 각종상가, 학교, 교통 등 편리

3 BDRM+ 3 BATH = 1,650 Sf 랑가라 골프장 인근, 타운하우스 대형단지, 넓은 실내, 최근 리노베이션 고급 H/W마루, 고급 가전 단지 내 수영장, 짐등 편의시설 전철역, 공원, T&T, 은행등 인근

Asking :$1,190,000

Asking : $499,500

Asking : $1,380,000

문의 : 마기욱 부동산 (604)306-0870

문의 : 손국활 부동산 (604)782-4545

문의 : 김영선 부동산 (778)241-5555

■ 주택, 리치몬드

■ 버나비 - Sullivan heights 고층콘도

■ Excellent Liquor Store with Property

4 bedroom, 5,500sqft lot 2,000 sqft Good location

2Bed & 2Bath 고층콘도 955 Sqft, 7 years. 남 서 방향 로히드몰, 한아름 옆

Revenue: $1,818,033/Yr( ~ Jun.2016 Year-End Leading #1 Store in Area Very Steady Sales with Long-term Customers 1.5~2Hrs from Huge City Airport with Easy Access Nice & Clean Building Property (4,200sq.ft) Busy & Strong Industry Back-ground in the Area

Asking : $1,360,000

Asking : $598,000

Asking : $1.25M

문의 : 조규철 부동산 (604)720-1362

문의 : 줄리아 부동산 (778)861-0576

문의 : 신인진 부동산 (403)689-3524

“밴쿠버 생활의 좋은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Hanna Realty Ltd Tel : 604-937-1122 / Fax : 604-937-0008 #620-329 North Road Coquitlam B.C. V3K 3V8

써리 길포드

Turnberry Place, 2 Bed/1 Bath, 1078sf, 29년. 전체 레노, 마루, 넓은 덱/프렌치문, 차고. 길포드 타운센터, 마운틴뷰 초 앞.

Rent $1,764(include all & GST) 새리스가능 Open 10-6/5 days, 일,월 휴무 순이익 $6,000/월

김태완부동산 604.377.5923 REALTOR

HANNA

& RENTAL PROPERTY MANAGER SINCE 2004

www.WayneKim.com 우체국 / 문구점

D L O S $349,900

■ 랭리 타운홈

$259,000 Location! Location! 노스밴쿠버 번화가, Post Office, Stationery, Card, Gift, Lottery. Daily Sales $3500, Open 월~토 9:30~6(일 휴무), Rent $6700(모두포함), Lease 2020년+5

코퀴틀람 콘도

코퀴틀람 타운하우스

D L O S

$369,000

$649,900

한인타운 콘도 Cora by Intergulf, 2 Bed/1 Bath, 700sf, 남동향, 9층, 8년, 창고2/주차, 로히드 타운센터 역사 쇼핑몰 도보 거리.

포트 코퀴틀람

다운타운 콘도

SFU 콘도

D L O S

$579,800

$589,000

센트롤 포코, 모자익사 3층 구조 타운하우스, 2 Bed+Den, 1320sf, 9년, Upgraded Laminate Flr/Carpet/Blinds/Washer & Dryer, 그린벨트/코퀴틀람강 옆

Spectrum 4, 1 Bed+Solarium+Den, 1 Bath, 685sf, 9년, 북서향, 31층, 바다/산 전망, 발코니, 마루, 주차, 실내수영장/헬스클럽, 코스코/스카이 트레인 역사 옆, MLS# R2036254

realtor.kim@hotmail.com

$569,500 One University Crescent, 2 Bed+Den/2 Bath, 1188sf, 3층, 12년, 남동향, 발코니2, 차고2, 창고, 대학 도보 5분.

Whitetail Lane by Polygon, 3 Bed/2.5 Bath, 1317sf, 7년, 텐덤차고, 주방앞 뒷뜰, 실외수영장, 헬스장, 파티룸.

랭리 타운하우스

D L O S $519,900 Zetter Place, 웨스트 욕슨, 3 Bed/3 Bath, 1290sf, Krause Laminate, 여름 완공예정, 더블거라지, 욕슨크릭 중학교 근접

조선일보

2017년 4월 15일 토요일

D11

민 경 준 부동산+모기지 Ethan Min Cell: 604.716.3364 Personal Real Estate Corporation

Email: ethanmin07@gmail.com

/ 상가 스 우 하 / 콘도 / 리스 스 니 즈 비 다운타운 밴쿠버 / 버나비 노스 문 밴쿠버 / / 다운 타운 전 코퀴틀람

적 견 료 무

UBC Commerce 졸업

Mortgage & Real Estate Specialist

Coquitlam Center

ClearTrust A Better way 600-1200 West 73rd Avenue Vancouver, BC, V6P 6G5 24 Hr. Message Ctr: 604.716.3364 Fax:604.495.8789

Coquitlam House

$369,900  1Bed+1Bath, 631sq  5층유닛  1Parking, 1Locker

$879,000  4042sq LOT, 1895sq  1981Built, 3Bed+2Bath  전철역과 매우가까운지역

Coquitlam Townhouse

다운타운콘도

The Austin Condo

_$799,000

 방2개 화장실2개, 900sq $529,000  동남향, 3층, 2Parking 1 Locker  2014완공, 코퀴틀람콘도

Coquitlam House

 랭리 분양하는 하우스  3040sq lot 3500

Upper Lonsdale 노스밴

새 타운하우스

 2017년 완공, 3Bed+3Bath  포트무디역에 건설 에버그린과 5분거리이면서 최고의위치

메트로타운 아파트

노스밴 하우스

 2016완공  그린밸트와 맞닿아있으며 몰과 가까운위치  7BEd+6Bath, 3800sq, House 6250 Lot

 4방+2화장실  2400sq House, 4455sq Lot  버나비에서 가장 저렴한 하우스

코퀴틀람 타운하우스

$730,000  버크마운틴에 위치  방4개, 화장실3개, 1800sq  2009완공

노스밴 타운하우스

$1.03M

$1.275M

$1.4M

www.ethanmin.com

$948,000

$2.5M

밴쿠버웨스트 타운하우스 노스밴 Lonsdale 타운하우스

 2005년에 완공  1533sq, 방3개, 화장실3개  명문학교와 인접

버나비 하우스

$728,000

$2,549,000

$759,000

$780,000  2 Bed, 2 Bath, 1123sq  Built 1994  1 Parking

 메트로타운에서 도보로 1분거리인 아파트  방4개+화장실2개  1400sq의 18층 아파트

 6bed+5Bath  4040sq, 6600sq Lot  2013완공

 3Bed+3Bath  6840sq Lot, 1940sq House  에버그린 전철에서 10분거리

$415,000

$700,000

$799,900

예일타운콘도

 1 Bed, 507sq  1 Parking

랭리 Aldergrove

$399,900  방2개 화장실2개  1000sq  2018년 10월 입주

다운타운콘도

 2Bat, 2Bath, 1Den  Built 2007  891sq, 1 Parking

포트코퀴틀람 콘도

$925,000  4500sq LOT, 2300sq  4Bed+2Bath, 1981Built  바닥, 페인트 2017년에 새로함

$799,000  3Bed, 3Bath  Built 2012  1418sq, 2 Parkings

Coquitlam House

Selmak realty 2629 kingsway vancouver, BC, V5R 5M4 Tel:604.456.0873 Fax:604.495.8789

 3Bed+4Bath  2013년완공  1776sq

 방3개 화장실3개  1953sq, 듀틀랙스  2014년완공

Residential and Commercial Financing

D12

조선일보

2017년 4월 15일 토요일

메달리언클럽 10년 연속

ROYAL PACIFIC TRI-CITIES REALTY

탑 10% 메달리언클럽 마스터멤버 2007년 - 2016년

최재동 JAY CHOI

주거용 매물 아파트 $425,000

EN W

단독주택 $2,148,000

코퀴틀람 웨스트우드플라토

아파트 $628,800

EN W

아파트 $888,000

단독주택 $928,800

단독주택 $1,700,000

EN W

단독주택 $1,358,000

코퀴틀람 버크마운틴 2017년빌딩 쇼홈 가구 데코레이션 포함 대지 약 7,000 실내 약 4,000 스퀘어피트 방 5개, 욕실 5개, 주차 4대 이상, 힛펌프 오디오시스템등 고급시설 탑재, 동남향 파노라마 전망

단독주택 $838,000

EN W

D SOL메이플릿지 코튼우드

SOLD

2010년 빌딩 팔콘홈 실내 3152 대지 3924 스퀘어피트 방4, 덴1, 욕실4, 주차 4대 가능 3층구조 워크아웃베이스먼트 펜스된 뒷마당 그린벨트 전망 카나카초등, 미도우릿지사립학교 가까운거리

포트무디 헤리티지우드

메이플릿지 실버밸리

파크레인홈 2003년 3층구조 실내 2742, 대지 6243 스퀘어피트 방3 욕실4 주차 4대 이상 도보거리 학교

3층구조 단독주택 2009년형 실내 3,408SF 대지 4,525SF 방4 욕실4 주차 4대 이상 에어컨, 핫텁, 레크레이션룸

아파트 $413,800

SOLD

아파트 $488,000

코퀴틀람쎈터 보사2차 클레어몬트

코퀴틀람 타운쎈터 윈져게이트

 2009년 보사빌딩 14층 동북향 코너  실내 1,174 스퀘어피트  방2, 덴1(방으로 가능), 욕실2, 주차2, 창고1  전철도보거리, 소음에서 떨어짐, 트인전망  즉시입주가능

 2009년 보사빌딩 10층 동북향 코너  실내 779 스퀘어피트  방1, 덴1(방으로 가능), 욕실1, 주차1, 창고1  전철도보거리, 소음에서 떨어짐, 트인전망  즉시입주가능

 폴리건홈 1년된 4층건물 아파트  실내 920스퀘어피트 4층 남향 트인전망  방2 욕실2 주차장 1 창고 1  전철/쇼핑/공원/학교 도보거리

ROYAL PACIFIC TRI-CITIES REALTY

SOLD

고층아파트 19층 남향 823 스퀘어피트 코너유닛 방2, 욕실2, 차고1, 창고1 토탈레노베이션, 트인전망

SOLD

온니 챨튼팍아파트 2006 빌딩 방3, 덴1, 욕실2, 주차2, 창고1 1,210 스퀘어피트 남동향 오픈플로어플랜, 코트야드 전망

밴쿠버 다운타운

코퀴틀람 타운쎈터 2016년 입주 고층아파트 35층 동남향 884 스퀘어피트 코너유닛 방2, 욕실2, 차고1, 창고1 파노라믹 전망, 좋은 프라이버시

아파트 $593,800

써리 길포드

SOLD

코퀴틀람 타운쎈터

SOLD

D E T P E C C OFFER A

3층구조 2003년 파크레인홈 실내 4,671 대지 10,123 스퀘어피트 방5 욕실4 덴1 거라지3 주차 7대 이상 남향으로 탁트인 걸프아일랜드 전망 학교 가깝고 조용한 동네 위치

S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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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44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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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무디 헤리티지우드

폴리건 실버스프링스 2006년 빌딩 방2, 욕실2, 주차1, 창고1 862 스퀘어피트 남향 시원한 구조의 밝은실내

EN W

부동산

SOLD

아파트 $758,800

포트무디 뉴포트빌리지  CRESCENDO 빌딩 8년  방2 덴1 욕실2 주차2 창고1  1300스퀘어피트 동남향 코너유닛  덥지않은 마운틴베이커 전망  공원 전철 커뮤니티쎈터 병원 도보거리

SOLD

단독주택 $798,800

포트코퀴틀람 코스트메리디언  단독주택 2층구조 49년  실내 2094 대지 6272 스퀘어피트  페인트 블라인드 가전제품등 레노베이션  리빙용, 투자용, 재개발용 모두 적합

G ER ASKIN SOLD OV ICE PR

단독주택 $1,28,8000

코퀴틀람 단독주택 Chineside  정원이 아름다운 랜처형 아담한 집  실내 2817, 대지 7722 스퀘어피트  방5 덴1 욕실3 주차 6대 이상  포트무디 에버그린 전철역까지 1km  바닷가와 산이 보이는 시원한 전망

SOLD

아파트 $349,000

코퀴틀람타운쎈터 보사2차  코퀴틀람 타운쎈터 보사2사 클레어몬트  방1 욕실1 차고1 창고1  남향 6층 607스퀘어피트  전철 학교 공원 쇼핑 도서관등 도보거리

ROYAL PACIFIC TRI-CITIES REALTY

조선일보

2017년 4월 15일 토요일

D13

TOP 10% 실적 상위 - GREATER VANCOUVER

풍부한 정보력! 탁월한 판매력! FACEBOOK@Jay Choi, Vancouver Realtor Twitter@Sutton_1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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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790.1035 이메일 : jaychoi@royalpacif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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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 매물 단독주택 $1,568,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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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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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1,7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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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D 밴쿠버 킬라니

코퀴틀람 버크마운틴

단독주택 2층구조 1985년 빌딩 실내 2361, 대지 3647스퀘어피트 방4, 욕실3, 주차 4대 가능 위/ 아래층 렌트가능, 별도출입문, 가전제품 등 업그레이드 오리지날 오너에 의해 깨끗하게 관리

단독주택 신축 2018년 완공 실내 약 4,000, 대지 7,000 스퀘어피트 컨템포러리 현재식 디자인과 자재 리걸스윗, 남동향 전망

아파트 $788,800

아파트 $528,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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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C I R P G N I K AS R E V O D L O S

코퀴틀람, 코퀴틀람 쎈터 보사 1차 아파트 알타몬테 16층

1,147SF 아파트 방 2, 욕실2, 덴1, 주차1, 창고1 깨끗하게 잘 관리된 실내 잉글리쉬베이 도보거리

방2 욕실2 주차1 창고1 스카이트레인 쇼핑몰 공원 도보거리

SOLD 코퀴틀람 로히드 한인쎈터

써리 월리

2007년 빌딩 앙코르 982스퀘어피트 방2 욕실2 차고1 창고1 전망좋은 9층 동남향 코너유닛 전철, 쇼핑, 식당등 도보거리 퍼니쉬드 유닛... 가구 비품 매매 가능

1베드룸 고층아파트 529 스퀘어피트 2011빌딩 스카이트레인 킹죠지역 옆

아파트 $528,800

포트무디 타운쏀터  레지던스 온니아파트 3년  방2 욕실2 주차2 스토리지1  845스퀘어피트 24층 남동향 코너유닛 트인전망  공원 전철 커뮤니티쎈터 도보거리  현재 렌트수입 월 $1,770

days Sold in 2

아파트 $658,800

코퀴틀람 타운쎈터  보사2차 아파트 CLAREMONT 7년  방3 욕실2 18층 남서향 코너유닛  1230스퀘어피트 트인전망  전철 학교 공원 쇼핑 도서관등 도보거리

세차장 비즈니스 포트무디 손세차장 매출 약 30만달러 가격 $298,000

SOLD

밴쿠버이스트 / 카딜러 디테일서비스 위주 매니저와 직원이 운영 가격 $188,000

SOLD

아파트 $398,800

버나비 실루엣아파트  실루엣 남쪽빌딩 7년  방1 덴1 차고1 스토리지1 창고1  688스퀘어피트 25층 동향 트인 전망  전철 쇼핑 레스토랑등 도보거리

SOLD

단독주택 $1,210,000

코퀴틀람 웨스트  단독주택 재개발 적합  대지 7872스퀘어피트 82x96ft  편리한 로케이션  앞이 트인 남향 전망

EN W

리스 메이플릿지 LEASED

NET $1,500/월 / 리테일 창고이용등 단독건물 내 1250SF, 방 3개, 욕실, 화장실 종전에 스파, 태투, 파티용품 하던곳

아파트 $498,800

EN W

S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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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약 $580,000/년 순이익 약 $10,000/월 안정적인 렌트조건 가격 $298,800

1000스퀘어피트 마운틴뷰

아파트 $219,888

EN W

일식당 비즈니스

EN W 세차장 비즈니스

SOLD

밴쿠버 다운타운 웨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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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D

좋은가격에 신속하고 정확한 거래 원하십니까? 광역밴쿠버 전지역 사고 / 팔고 모두 도와드립니다. 직통전화 604-790-1035

단독주택 $1,200,000

코퀴틀람 웨스트  단독주택 재개발 적합  건물 2057/ 대지 7437스퀘어피트 67x111ft  전철등 교통이 편리한 로케이션

SOLD

단독주택 $745,000

포트코퀴틀람 코스트메리디언  실내 2094/ 대지 6272 스퀘어피트  방3-4개, 레크레이션룸, 편리한 교통  투자용 단독주택으로 전체 “렌트예정”  6/1~6/15일 입주가능 월 $2500-2700  집주인 연결해 드립니다. 문의

SOLD

타운홈 $946,000

코퀴틀람 웨스트우드플라토  타운홈 탱고 2006빌딩  방6 욕실4 주차 4대  실내 3,595 대지 4,4219 스퀘어피트  남향 워크아웃베이스먼트 골프장앞

* The enclosed information while deemed to be correct, is not guaranteed.

101A - 566 Lougheed Hwy Coquitlan B.C. Canada V3K 3S3 Office 1-604-917-0187

D14

조선일보

2017년 4월 15일 토요일

이종명 & 강창화

부동산 팀

“신뢰할 수 있는 프로 부동산 팀” James Lee

이종명 리얼터

604-798-0258

Daniel Young

Sutton Group Showplace Realty

realjameslee@gmail.com

778-866-3238 Edwin Kwan Associate Realtor

목좋은 주유소 (칠리왁)

- 칠리왁 최고의 요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연매상 : 1.26 million - Garrison Crossing, UFV바로 건너편입니다. - Cultus Lake로 가는 매우 통행량 많은 대로변입니다. - 주유소 (주유기2대)/편의점/꽃집 및 뒤편에 주택이 같이 있습니다. - 13, 200 sqft의 네모 반듯한 상업용지입니다. - 현재 주변이 재개발 중이며 향후 큰 개발 잠재력이 있습니다. - 비즈니스 수익보다 땅에 더 포텐셜이 있는 물건입니다.

kang55101@hotmail.com

강창화 리얼터

성업중인 호텔 (Manitoba)

- Room 49개 - 엘리베이터가 구비된 3층짜리 현대식 건물입니다 - Lot : 1.37 에이커의 넓은 대지입니다 - 지금은 독립 Brand이지만 10년간 Super 8 Brand로 운영하였습니다 - 매출은 연 50만달러대 중후반입니다 - 10%를 훨씬 상회하는 CAP Rate의 수익성 좋은 호텔입니다 - 꾸준하고 지속적인 Upgrade를 해서 특별히 추가로 투자할 것이 없습니다 - Winnipeg과 미국국경간 고속도로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1,550,000

$1,950,000

High End Beauty Shop

베이커리 커피숍

$350,000

- 매우 잘 자리잡은 고급 뷰티샵입니다. - Hair Salon 및 Nail Shop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 최신시설이 고급스럽게 잘 셋업되어 있습니다. - 연 매출 약 $35만 이상의 매우 성업중인 뷰티샵입니다. - 철저하게 예약제로 운영하며 일 8시간, 주6일 오픈합니다. - 탄탄하게 구축된 단골고객층 위주의 가게입니다.

Grocery & Gas

$195,000

- 매우 좋은 위치의 오래된 Grocery 및 Gas Bar - 그로서리 매출 약 70만달러/년 - Gas매출 : 약 1백만달러/년 - Net Income : 약1만달러/월 (주인부부 운영시) - 2층에 살림집이 같이 있어 편리합니다.

스시 레스토랑(칠리왁)

$29,000

컨비니언스 스토어(호프 지역) - 년매상 : 1.37 밀리언 (Lotto 별도/주거공간 같이 있음 ) - Net Income $7,000/month

$169,000 스시 레스토랑(써리 와 랭리 중간클레이톤 지역) - 1600sf - 새로운 젊은 이웃들이 많이 늘어 나는 지역. - 5 년 셋업 운영후 매매. - 평균 일매상 : $1,500

- Rent $2,000 (all include) - 잘정비된 스트립 몰에 위치 - Net Income $11,000 (가족이 운영시 ) - 일매상 $1200

$159,000 New - Garrison Condo (993 sqft) : $305,000 - Promontory House : $575,000SOLD - 아보츠포드 콘도 (950 sqft) : $259,900 - View House $1,180,000 - 칠리왁 Single House $578,000 - Garriosn Condo (835 sqft) $259,000SOLD - Garrison Single House $520,000 - Garrison Condo (993 sqft) : $300,000 SOLD - Garrison Condo (993 sqft) : $290,000 SOLD

- 칠리왁에서 제일 큰 몰에 있는 Cinnamon Bakery - 운영시작한지 거의 20년이 된 단골위주의 가게입니다. - 지속적인 레노베이션을 통해 내부 시설은 매우 양호한 상태입니다. - Food Court내에 있습니다. - 자산가치만 해도 리스팅 가격 이상입니다.

$225,000 “Fraser Valley에서 칠리왁까지” 주택이나 비즈니스 및 상업용 물건의 매매를 고려하시는 분들은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12년의 부동산 매매 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약속 드립니다.

조선일보

D15

2017년 4월 15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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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721-8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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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D 코퀴틀람 콘도 $599,000

노스 밴쿠버 콘도 $749,000

밴쿠버 웨스트 타운하우스 $1,980,000

다운타운 콘도 $578,800

· Brand new Uptown by BOSA · 829sqft + 154sqft open balcony · 2bed + 2bath, 1park, 1 locker · Panoramic views, excellent amenities · 602 Como Lake Ave

· 1,295sqft 2bed + den · Tranquil forested outlook · Two parking and a locker · Walnut flooring, S/S appliances · Strathaven Drive

· 1,827sqft 3bed + flex(4th bed 가능) · 3 level duplex-style with double garage · Hardwood Floors & many upgrades · Developer’s show home · Bannister Mews by Polygon · Near MaGee Sec. 6508 Arbutus St.

· 507sqft one bed + flex · Sub penthouse with open balcony · Hardwood Floor · One parking & a locker · 999 Seymour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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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구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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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D 다운타운 단독 상가 $6,280,000 ·Lot 66’ * 66’5” ·2층 건물, 2,968sqft ·Davie & Thurlow ·1221 Thurlow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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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D

노스 밴쿠버 콘도 $479,000

웨스트 밴쿠버 콘도 $788,000

예일타운 콘도 $599,900

· 657sqft 1bed + den · Canyon Springs, one year old · Polygon built, close to Lynn Valley Mall · One parking, exercise center · 2665 Mountain Highway

· Ambleside Park, Park Royal Mall 인접 · West Vancouver Secondary catchment · 868sqft 1bed + 1bath · 2 open balconies, 1parking & 1locker · 588 16th St, The Tides

· 729sqft, 1bed + den, huge deck · I/D swimming pool, gym, bowling alley · 24 hrs concierge, Coopers Pointe · 980 Cooperage Way

NEW

SOLD

UBC 콘도 $888,000

Coal Harbour 콘도 $985,000

밴쿠버 콘도 $629,000

· 1,010sqft 2bed, 2bath · Water & Mountain Views · 24hr concierge, exercise center · The Sapphire, 1188 W Pender

· Joyce Skytrain Station 인접 · 969sqft 3bed + 2bath · Views of Mountains · Open balcony, 1parking & 1 locker · Millenio by Concert, 3520 Crowley Dr

· 925sqft, 2bed+den, 2bath · High end appliances, great layout · 1parking, 1 locker, concierge · 5782 Berton Ave

Downtown 상가 Lease · 2층 건물 전체 2,968sqft · 1층 1,473sqft & 2층 1,496sqft · Lease rate $55+$22, $25+$10 · Busy Davie & Thurlow (1221 Thurlow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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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밴쿠버 부동산협회(REBGV) 상위 10% MLS MEDALLION CLUB MEMBER(3yrs)

Oakridge Centre Off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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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웨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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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빌리지

5 BDRM+ 4 BATH = 2,800 SF 3 BDRM+ 3 BATH = 1,650 SF 8 BDRM + 4 BATH= 4,300 SF 2 BDRM + 2 BATH= 915 SF

2 BDRM + 2 BATH = 1,060 SF

· 포드무디 굿하우스 · 버나비 인렛뷰의 시원한 북향, · 2BD 워크아웃 베이스먼트 스윗 · 커뮤니티 센타, 뉴폿빌리지, 전철역 인근

· 랑가라 골프장 인근, 타운하우스 · 대형단지, 넓은 실내, 최근 리노베이션 · 고급 H/W마루, 고급 가전 · 단지 내 수영장, 짐등 편의시설 · 전철역, 공원, T&T, 은행등 인근

· 밴쿠버웨스트, Lot 하우스 · 대지 6800 Sf , Rancher · 최근 리노베이션 완료. · 렌탈 수입: 월 $6,000

· 폴리건 고급콘도, 10층 · 남향 코너, Plank우드 마루 · 전철역, 은행, 레스토랑 인접 · 펄스크릭 Amenity 인접

$1,200,000

$1,380,000

$3,3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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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 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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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 사우스

브로드웨이

오크마운트

포트무디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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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건설사의 고급콘도 · 파노라마뷰의 코너유닛 · 짐, 라운지등 편의 시설 · 전철역, 대형몰 인접

$668,000

$94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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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BDRM + DEN= 2,700 SF 1 BDRM +2BATH + OFFICE= 750 SF 2 BDRM + DEN = 1,180 SF

· 포트무디 주택가 중심, 20층 · 밴쿠버 종합병원 옆, 7년 · 오픈구조, 버라드인렛/마운틴뷰 · 오픈구조, 오션/마운틴뷰 ·짐, 라운지등 편의 시설 일체 · 짐, 라운지등 편의 시설

·버나비 최고의 고급 타운홈

· Live & Work 가능 L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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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건설사 듀플렉스 형

· 상가인접 고급 복층 콘도

· 북향 팬트하우스,높은천장

·전체 H/W 마루, 최고급 가전

· 1층 응접실,2층 침실

· H/W마루, 고급 가전

· 전철역 앞, 인근각종 샵

· 키칠라노고 학군, 교통

$630,000

$1,099,000

· 종합병원 및 각종 Retail 인접 ·산·강 전망,메트로타운 인근

$488,000

$530,000

$1,39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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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000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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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17년 4월 15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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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 코모레이크 $1,298,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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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락 모간크릭 타운홈 $82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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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스밴쿠버 론즈데일 $849,900 실내면적 844 sq.ft 2 bed + 2 bath 환상적인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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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스밴쿠버 론즈데일 $84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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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 센트럴 $289,000 실내면적 775 sq.ft 2 bed + 2 bath 도보 거리의 전철역 및 쇼핑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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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츠포드 Tempo $31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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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면적 11,637 sq.ft 실내면적 2,260 sq.ft 4 bed + 3 bath 조용하고 남향의 Rancher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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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락 타운홈 $73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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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리 윌로비하이츠 $339,800 실내면적 946 sq.ft 2 bed + 2 bath 도보 거리의 쇼핑몰

랭리 윌로비 하이츠 하우스

랭리 윌로비 하이츠 타운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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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리 윌로비하이츠 타운홈 $439,000 실내면적 1,290 sq.ft 2 bed + 3 bath side by side garage

랭리 윌로비하이츠 $98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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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UBC Condo $699,000

랭리 윌로비하이츠 $1,298,000

써리 플릿우드 $815,800

코퀴틀람웨스트 $629,000

랭리월넛그로브 $739,900

랭리 윌로비하이츠 $529,000

실내면적 946 sq.ft 2 bed + 2 bath Plus Den 밴쿠버에서 가장 학군이 좋은 UBC 콘도 도보거리 각종 편의 시설

대지면적 4,950 sq.ft 실내면적 3,582 sq.ft 5 bed + 4 bath Plus Den 유명 건설사 Benchmark Homes. 조용한 컬더섹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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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면적 1,400 sq.ft 3 bed + 3 bath 유명 건설사 폴리곤 타운홈 학교 및 각종 편의 시설 인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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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면적 1,457 sq.ft 3 베드 + 2 베스 주변의 각종 편의시설 도보 거리의 초등학교 및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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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2016 Over 100 Homes S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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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1 4189 Halifax St, Burna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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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리 윌로비하이츠 Denim II $349,000

써리 길포드 $29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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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리 월넛그로브 $1,098,900

2015, 2016

랭리 윌로비하이츠 $1,058,900

실내면적 1,123 sq.ft 2 bed + 2 bath + Den 센트럴 로케이션 Easy access to Hwy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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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17년 4월 15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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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9072

Suggested selling price is $31,735/ $34,235 // $42,735 / $50,235 on a new 2017 Acura ILX (DE2F3HJX) / model shown a new 2017 Acura ILX Premium (DE2F7HJNX) // on a new 2017 Acura TLX SH-AWD® (UB3F3HJ) / model shown, a new 2017 TLX SH-AWD® Elite (UB3F7HKN) including $2,045 freight and PDI. License, insurance, registration, options, applicable fees, duties and taxes (including PST/GST) are extra. *Limited time lease offer based on a new 2017 Acura ILX (DE2F3HJX) / model shown a new 2017 Acura ILX Suggested selling price is $31,735/ $34,235 // $42,735 / $50,235 on a new 2017 Acura ILX (DE2F3HJX) / model shown a new 2017 Acura ILX Premium (DE2F7HJNX) // on a new 2017 Acura TLX SH-AWD® (UB3F3HJ) / model shown, a new 2017 TLX SH-AWD® Elite (UB3F7HKN) including $2,045 freight and PDI. License, insurance, registration, options, applicable fees, duties and taxes (including PST/GST) are extra. ® Premium (DE2F7HJNX) //offer on a new 2017onAcura TLX SH-AWD (UB3F3HJ) / model shown, a new 2017 TLX SH-AWD® Elite Acura (UB3F7HKN) available through Acura Financial Services, on2017 approved credit.TLX 1.9% / 1.9% (3.01% effective/APR) // 1.9% / 1.9% (2.67% effective APR) lease rate for 48 months (104 available payments). through Bi-weekly payment is $148 / $160 // $188 $238 (includes $2,045 freight and (3.01% PDI) witheffective $2,100 / $2,100 $2,700 / $2,700 down payment.APR) 16,000lease km allowance/year; charge of(104 $0.15/km for excess *Limited time lease based a new 2017 Acura ILX (DE2F3HJX) / model shown a new 2017 ILX Premium (DE2F7HJNX) // on a new Acura SH-AWD® (UB3F3HJ) model shown, a new 2017 TLX SH-AWD® Elite (UB3F7HKN) Acura Financial Services, on/approved credit. 1.9% / 1.9% APR) //// 1.9% / 1.9% (2.67% effective rate for 48 months payments). † ® ® kilometres. Totalpayment lease obligation is $17,492 // $22,252 / $27,452. include Federal Conditioner ($100),//Tire Duty ($25) and PPSA ($26.50). License, insurance, options and other applicable fees, duties and taxeskilometres. (including PST/GST) are extra. $3,500 // $4,500 Cash Rebate (CCR) is available on new 2017 Acurainclude ILX Premium (DE2F7HJNX), Tech (DE2F7HKNX), and A-Spec (DE2F8HKX) // onPPSA new 2017 SH-AWD Tech (UB3F5HKN) 2017 TLX SH-AWD Eliteand (UB3F7HKN) models when Bi-weekly is $148 / $160 ///$18,740 $188 / $238 (includes $2,045Offers freight and PDI)Air with $2,100Fee / $2,100 $2,700 / $2,700 down payment. 16,000 kmregistration, allowance/year; charge of $0.15/km for excess Total lease obligation is $17,492 / $18,740 // $22,252 / $27,452. Offers Federal Air Conditioner Fee ($100), Tire Duty ($25) and ($26.50). License, insurance,and registration, options other applicable fees, duties and taxes are extra. †$3,500 // $4,500 Cash (CCR) is available on newoffers; 2017and Acura ILX Premium (DE2F7HJNX), Techwith (DE2F7HKNX), and A-Spec (DE2F8HKX) // on new SH-AWD® Tech and 2017 TLX SH-AWD® Elitefor(UB3F7HKN) models whenend registered and 1, 2017.without Total incentives cannot combined with registered and delivered before(including May 1, 2017.PST/GST) Total incentives consist of: (i) $1,000 // $1,000 thatRebate cannot be combined with lease/finance (ii) $2,500 // $3,500 that can be combined lease/finance offers. All incentives will be deducted from the 2017 negotiated selling price after(UB3F5HKN) taxes. Some terms/conditions apply. Model shown illustration purposes only. Offers May 1, 2017 butdelivered are subject tobefore changeMay or cancellation notice and areconsist only validof: for(i) BC$1,000 residents//at$1,000 BC Acurathat retailers. Retailerbemay sell/lease for less. lease/finance (ii) $2,500 // $3,500 can be Acura combined with lease/finance offers. All incentives will be deducted from the negotiated selling price after taxes. Some terms/conditions apply. Model shown for illustration purposes only. Offers end May 1, 2017 but are subject to change or cancellation without notice and are only valid for BC residents at BC Acura retailers. Retailer may sell/lease for less. Retailer order/tradeoffers; may be and necessary. While quantities last.that See Lougheed for full details. Retailer order/trade may be necessary. While quantities last. See Lougheed Acura for full deta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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