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News Leader of Color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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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더카운티 화재 주택 1천채 전소 한인 거주 주택도 8채 피해 집계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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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부터 바뀌는 콜로라도 법 최저임금, 아동학대, 운전면허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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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콜로라도 한인회장 이취임식 23대 한인회장 엘리자베스 김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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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마트 웨스트민스터점 8주년 기념 경품 추점 진행…80명 당첨자 발표
2022 임인년 신년사 모음 - 관련기사 38, 39, 40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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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살균 소독업체 허위 광고로 4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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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부당지급된 실업 급여 총 7,300만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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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시내 도로들 속도제한 20마일로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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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 Wheaton College DDS,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Denver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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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Contents
Korean News Leader of Color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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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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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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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신년사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다. 지난 2년간 그 혹독했던 코로나 속에서 살 아남았다는 것만으로도 그 어느 때보다 벅 찬 감동으로 새해를 맞는다. 그러나 새해 첫날부터 콜로라도는 우울했다. 지난주 볼 더 카운티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콜로 라도가 재난 지역으로 선포되었기 때문이 다. 이번 화재는 콜로라도주 역사상 가장 피해가 큰 화재로 기록될 것 같다. 콜로라 도에서 12월에 대규모 화재는 이례적인 일 이다. 몇 달째 계속된 가뭄으로 건조한 가 운데 강풍에 올라탄 불길이 쉽게 번진 것 이다. 시속 100마일이 넘는 바람이 불면서 불은 순식간에 동네를 덮쳐 1천채에 이르 는 주택과 가게들이 삽시간에 전소되었다. 이 중 한인들의 피해도 제법된다. 한인 피 해자에 따르면 얼마나 빠른 속도로 불길이 번졌는지, 처음 불길을 목격한 후 채 10 분 도 지나지 않아 불길이 금세 집을 덮치는 바람에 아무것도 챙기지 못하고 몸만 간 신히 빠져나왔다고 한다. 산불이 발생하기 며칠 전에는 덴버에서 총격사건으로 인해 4명이 사망해 떠들썩했고, 한 해를 마감하 는 31일에는 콜로라도내 코로나 확진자가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어 이번 산불 까지 겹치면서 새해 첫날부터 콜로라도에 악재가 겹쳐 설상가상의 형국이 되었다는 보도가 연일 나오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 로는 우리는 기적과도 마주하고 있는 것이 다. 역사상 가장 큰 산불임에도 불구하고 인명피해가 크지 않다는 것은 기적이다. 지난달 중순 미 프로골프(PGA) 챔피언 스 이벤트 대회인 2021 PNC 챔피언십 경 기가 열렸다. 유명 골프선수들이 가족 한 명과 팀을 이뤄 진행되는 대회인데, 타이
거 우즈와 그의 아들 찰리가 나와 마스터 스 대회보다 더 큰 인기를 얻었다. 한 해의 신년사를 적는 중에 생뚱맞게 우즈의 얘기 를 하고 싶은 이유는 그의 극적인 인생에 서 배울 점을 찾았기 때문이다. 그보다 극 적인 삶을 산 사람이 있을까. 두살 때 골프 천재로 방송에 출연한 후 오늘까지 40여년 동안 줄곧 세상을 놀라게했다. 미 프로골 프 투어 통산 82승과 무려 12타 차로 1997 마스터스 우승을 포함해 메이저대회 15승, 그리고 683주 세계랭킹 1위 등 누구도 넘 보기 힘든 업적을 숱하게 이뤘다. 그러나 이런 대기록과 함께 수많은 역경 도 따랐다. 2008 US오픈에서는 무릎부상 으로 다리를 절뚝거리며 연장 혈투를 벌였 고, 소화전을 들이받고 혼절한 교통사고를 계기로 불륜 스캔들도 터졌다. 그 이후로 슬럼프에 빠졌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묵 묵히 그의 길을 걸었고 2019년, 11년 만에 또한번의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 는 쾌거를 이뤘다. 하지만 지난해 2월, 큰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그의 골프인생은 또 다시 벼랑 끝에 섰다. 절벽으로 떨어져 처 참하게 뭉개진 차에서 간신히 목숨을 건졌 지만 수술과 재활은 쉽지 않았다. 모든 사 람들이 그의 골프인생은 끝이라고 여겼다. 하지만 그는 다리 수술 아홉달만에 3초짜 리 아이언 샷 영상을 공개했고 전세계는 열광했다. 그리고 몇 달 뒤 아들과 함께 이 벤트 대회에 출전해 2위를 하며, 전세계 골 프팬들을 다시 한번 텔레비전 앞으로 모이 게 했다. 사실 우즈는 이 끔찍한 사고 전 에도 허리와 다리 수술을 열번 정도 받았 다. 하지만 그는 그때마다 돌아왔다. 역사 상 가장 위대한 골프 선수라고는 하지만,
그 또한 인간이다. 과연 그가 고통을 감당 해 낼 수 있었던 힘의 원천은 무엇이었을 까. 그는 사고 이후‘끝을 알 수 없다’는 생각이 가장 힘들었다고 최근 인터뷰에서 털어놓았다. 이 고통스러운 재활을 언제까 지 해야 하는지, 골프를 다시 칠 수 있을지, 걸을 수는 있을지. 그러나 그는 아무것도 확신할 수 없는 막막한 상황에서도 하루도 재활 훈련을 쉬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면 서 그는 한꺼번에 1년을 생각하지 않고, 두 세 시간 정도를 한번이라고 생각하면서 반 복했다. 그러다 보니 그 시간들이 축적되 어 몇 주, 몇 달이 되었다. 즉, 고통의 시간 을 잘게 쪼개는 것이 그가 매번 재기할 수 있었던 비결 중 하나였다. 말로는 희망찬 새해가 밝았다고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오히려 전세계는 언제 코로나 블루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간절함으로 버티고 있다. 올해는 과연 코 로나가 끝날 수 있을까. 한국에 있는 친지 들을 방문할 수는 있을까. 마스크를 온전 히 벗을 수 있을까. 매일매일 긴장하고 거 리를 두면서 산 지 2년이 지났다. 2차 접종 후 부스터샷을 맞으면 일상의 회복을 기대 했지만 오미크론과 계속된 변이 바이러스 의 등장은 우리의 일상을 또다시 주저앉히 고 있다. 여행계획을 세울 수도 없고, 심지 어 가족계획도 미루는 이들이 많아졌다. 과연 끝이 오기는 하는 것일까. 대학 신입생들은 인생에 한번 뿐인 신입 생 시절을 코로나 때문에 날려버렸다. 동 기·선배들과 인사 한번 제대로 나누지 못 했다. 신입생 뿐만 아니라 대학생 대다수 가 코로나로 대학 생활이 엉망이 되었다. 한창 또래 아이들과 뛰어놀아야 할 초중
등생들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 놀지 못했다. 아이들과 젊은이들만이 아니 다. 끝 모를 팬데믹, 일상 회복에 대한 희 망과 좌절의 반복에 모두가 심신이 지쳤 다. 이처럼 끝이 보이질 않는 막막한 시간 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우즈의 고통 시간 나누기 방법은 도움이 될 만하다. 감당할 수 있는 만큼 짧은 단위로 시간을 쪼개 모 든 걸 쏟고, 최선을 다하기를 반복해나가 는 것이다. 정글북의 저자로 잘 알려져 있 는 러디어드 키플링 또한 시를 통해 이렇 게 말했다. ‘견디기 힘든 1분의 시간을 최 선을 다해 뛰는 60초로 채울 수 있다면 이 세상과 그에 속한 모든 것이 네 것이 되리 라.’ 그나마 다행인 것은 현재 확산 중인 오미 크론 변이는 심각도가 낮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팬데믹이 일 종의 독감과 같은 계절성 감염병으로 누그 러질 것이라는 낙관론도 적지 않다. 그리 고 먹는 코로나 치료제가 대중화될 시기 도 얼마 남지 않았다. 콜로라도 화재의 피 해도 주 정부와 보험사의 도움으로 빠르게 처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언제 끝 날지 모를 불안과 초조의 시간을 각자의 방법으로 쪼개어 견디다 보면, 올 한해도 반짝반짝 빛나는 시간으로 채워질 것이다. 임인년은 육십간지 중 39번째 해로 '검은 호랑이의 해’이다. 예로부터 조상들은 호 랑이를 두려움과 동시에 경외의 대상으로 여기며 귀신과 역병을 몰아낸다고 믿기도 했다. 2022년 새해에는 호랑이의 힘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모두가 일상을 회복 하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해본다. <김현주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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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22년 3월9일 실시하는 제20대 대통령선거의 국외부재자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을 내년 1월18일까지 받는다. 세부절차·방법, 신고· 신청 접수용 전자우편 주소 등은 중앙선관위(ok.nec.go.kr)또 는 외교부(mofa.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울바베큐&핫팟(대표 이종욱)은 임인년 구정을 맞아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월1일 화요일 오전 11 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바베큐&핫팟에서 떡국을 대접 할 예정이다. 식당 주소는 2080 S. Havana St. Aurora, CO 80014 이며, 관련 문의는 303.632.757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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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9일 일요일 오전 11시
1월21일 금요일 오후 6시
코로나 백신 부스터샷 접종이 필요한 사람은 케헵 패밀 리 메디슨 클리닉에서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예약을 통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백신 종류는 모더나와 화이저 이며, RT-PCR 검사와 래피드 테스트, 항원 테스트도 받 을 수 있다. 주소는 5250 Leetsdale Dr. #110, Denver, CO 80246.
믿음장로교회(담임목사 김병수)는 오는 1월9일 일요일 오전 11시에 하나님 나라의 새로운 일군을 세우는 안수 집사(이희강, 송관섭, 서상윤, 김광수, 오석제, 송성주) 임 직 예배를 드린다. 교회 주소는 1654 S. Dayton St. Aurora CO 80247이며, 관련 문의는 303.960.5057로 하면 된다.
리빙스톤 학원(원장 김아란)이 '코비드-19 시대,성공 적인 학교 생활과 대학입시'라는 주제로 학부모 온라인 세미나를 내년 1월21일 오후 6시에 갖는다. 예약자에 한해 줌 링크를 받아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다. 참석예 약 문의는 703.517.8400으로 하면 된다.
덴버지역 교역자회 2022 신년 기도회
저소득층 위한 에너지 보조 프로그램
시민 펠로우쉽 프로그램
1월11일 오전 7시 온라인
11월1일~2022년 4월 콜로라도 휴먼서비스국
국제리더십재단, 신청마감 1월14일까지
덴버지역 교역자회(회장 유지훈)는 임인년을 맞아 신년 기도회를 1월11일 오전 7시에 줌으로 가진다. 매년 1월에 덴버에서 목회 사역을 하고 있는 교역자들이 모여 미국과 한국, 덴버사회 위해 기도하는 모임을 가지고 있다. 관련 문의는 720.509.9112 또는 303.422.6950으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 휴먼서비스국이 저소득층을 위한 겨울철 에너지 보조 프로그램 신청을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받는다. 겨울 철 난방비, 장비수리, 고장난 난방장비 교체 등이 필요한 가 정을 돕는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https://cdhs.colorado.gov/ leap)를 참조하거나 1.866.432.8435로 문의하면 된다.
국제리더십재단(ILF)이 2022 시민 펠로우쉽 프로그램 (Civic Fellowship Program)의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아시아 계 대학생 등이 대상이며, 선정될 경우 올 여름에 8-10주 간 연방기관, 미 하원, 혹은 비영리단체/싱크탱크 등에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 지원은 ilfnational.org로 하면 된다.
반 고흐 전시회 덴버에서 개최
제이뷰티 스튜디오 할인행사
덴버 다운타운 무료 아이스링크 개장
2022년 2월6일까지 현재 예매중
잘못된 영구문신 제거 50% 할인
내년 2월20일까지 스케이트화는 렌트 가능
“반 고흐에 둘러싸이다(Immersive Van Gogh)”전시회가 덴버에서 열린다. 내년 2월6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회는 초고화질로 촬영된 반 고흐의 작품들이 전시장을 가득 채 우는 형식이다. 전시회 장소는 3900 Elati St. Denver, 예매 는 immersivevangogh.com로 하면 된다.
제이뷰티 스튜디오에서 오래된 영구 문신을 레이저로 제 거할 시 50퍼센트를 할인해 주고 있다. 색깔이 변색되거 나, 눈썹 모양을 기존 짙은 문신으로 바꾸기 힘든 경우, 그 외 바디 타투나 점, 잡티를 제거하고 싶으면 이번 기회를 이용하면 좋다. 자세한 문의는 206.883.3408로 하면 된다.
덴버 다운타운의 스카이라인 공원에서 내년 2월 20일 까지 무료로 아이스링크장을 개장한다. 스케이트화가 없 는 경우 나이에 따라 7~9달러에 빌려서 사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날짜에 따라 다르므로, winterindenver.com/rink 를 참고하면 된다. 주소는 1601Arapahoe St. Denver, CO 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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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디테일
2022년부터 바뀌는 콜로라도 법들 최저임금 인상, 운전면허증 유예, 마리화나 규정, 새 자동차 번호판 등 하루 허용 제한수준을 넘는 양을 복용해 도 된다고 확인한 편지를 써준 경우이다.
아동 성학대
2022년 1월 1일부로 효력이 발생하는 콜로라도의 신규법들은 최저임금 인 상, 마리화나법, 데이트 앱, 운전면허증 관련 등 총 14개로, 주요 변경법들은 다 음과 같다.
최저임금 시간당 $12.56으로 인상 콜로라도의 시간당 최저임금이 2021 년의 $12.32에서 올해부터는 $12.56으 로 소폭 인상된다. 이것은 지난 2016 년에 유권자들이 승인한 최저임금법 개정안70에 따른 결과로, 개정 당시 콜 로라도주의 최저임금은 시간당 $8.31 이었다. 콜로라도 노동고용부에 따르면, 팁을 받는 직원들의 임금은 개정안70 이전 에는 시간당 $5.29였으나, 2021년에는 $9.30, 2022년부터는 시간당 $9.54로 각각 올랐다. 또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는 지난해 30일에 발표한 성명을 통해, 주 정부 의 예산으로 운영되는 집이나 시설에 서 일하는 요양보호사들의 최저시급은 $15로 오르게 된다.
운전면허증 유예 지난해 7월, 콜로라도는 법정에 내야 할 돈을 내지 않은 사람들의 운전면허 증을 유예하는 것을 금지하는 16번째 주가 되었다. 하원법안 HB21-1314로 명명된 이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콜로 라도의 거의 100,000명에 달하는 사람 들은 법원에 빚을 지고 있더라도 운전 할 수 있는 권리를 뺏기지 않게 됐다. 해당되는 사람들은 위험한 교통위반을 했기 때문이 아니라, 운전과 관계없는
다른 이유로 법정에 내야 할 돈을 아 직 내지 못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단순 히 돈이 없기 때문에 운전면허증을 빼 앗기는 바람에 운전을 하지 못해 사회 적으로나 가족, 고용 문제 등에 어려움 을 겪거나 안되는 것을 알면서도 면허 없이 운전을 해 불법으로 또다른 징벌 을 받을 위험에 처하고 있다. 이 법은 콜로라도 주 순찰이 통과를 밀어부쳤 는데, 주 순찰은 수많은 사람들이 보험 도 들지 않고 운전면허증도 없는 사람 들이 모는 차량으로 주 도로들이 가득 차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법이 시 행되더라도 교통 위반으로 많은 벌점 을 받아 운전면허가 취소된 사람들은 이에 해당사항이 없다.
마리화나 규정 하원법안 HB21-1317은 거의 10년 전에 합법화된 콜로라도의 마리화나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규제개편을 나 타내고 있다. 1월 1일부로 주 정부는 1일 구매분량 을 꽃 2온스, 의료 마리화나 환자들을 위한 왁스와 조각 등 농축제품은 8온스 로 제한하게 된다. 농축제품 제한은 18 세부터 20세 사이의 환자 1인당 하루 에 2그램으로 크게 줄어들게 된다. 종 전에는 의료 환자인 경우 40그램이 제 한이었다. 이 법은 청소년 환자들의 부모가 자 녀들이 높은 농축액의 마리화나 제품 을 남용하면서 중독의 고통을 받고 있 다는 호소에 자극을 받아 개정된 것이 다. 개정된 법은 주로 의료용 마리화나 환자들에게 해당된다. 다만 예외가 되는 경우는 의사가 환자가
어린 시절에 콜로라도에서 성적으로 학대를 받은 사람들은 1월1일부터 이 러한 학대사실을 알면서도 숨겼거나 이를 제지하지 않은 기관을 고소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상원법안 SB21-88이 통과된 덕분으로, 어린 시절에 정부기 관, 학교, 사설기관 등에서 성적 학대를 받은 사람들은 소송을 통해 사설 기관 은 최고 1백만달러, 정부기관은 최고 387,000달러를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하 게 된다. 종전에는 피해자가 18세가 된 후 6년 안에 가해자를 고소를 해야만 성학대 피해가 인정되었었다.
교도소 독방 감금 하원법안 HB21-1211은 감옥에서 독방에 감금되는 제소자의 수를 제한 하고 수감이유를 투명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문제를 일으킨 재 소자들을 다른 재소자들로부터 분리시 켜 감시가 더 엄격하고 다른 사람들과 의 접촉이 완전히 금지되는 독방에 감 금하는 것은 고문이나 다름없다는 비 판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온 가운데 올 해부터 시행되는 이 새로운 법은 독방 에 재소자가 감금될 때마다 이를 기록 으로 남길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 기록 에는 재소자의 인종과 성별, 재소자의 건강상태, 독방에 수감된 기간 및 독방 감금 이유 등이 포함된다. 그러다 올 7월부터는 400개 이상의 침상이 구비된 카운티 감옥들은 재소 자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문제가 있 다면 이 재소자의 의지에 반해 그를 독 방에 감금하는 것이 불법화된다.
구독자의 권리장전 유료 데이트앱이나 훌루 같은 온라 인 서비스에 대해 시범적으로 무료로 일정기간동안 사용이 가능하다는 조 건으로 구독을 했는데 자동 갱신 조 건에 대해 몰랐을 경우, 그래서 갑자 기 한달에 10달러나 20달러의 사용 료가 청구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시
범기간만 사용하고 구독을 취소할 계 획이었는데, 그 기간을 잊어버려 의 도치않게 돈을 내게 되는 경우다. 콜 로라도의 입법자들은 사람들이 좀 더 쉽게 이런 경우를 피할 수 있도록 하 는 새로운 법을 만들어냈다. 하원법안 HB21-1239 하에서 유료 데이트앱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3 일 간의 취소 기간을 제공하는 것을 허용 하게 한다. 자동 갱신 조항이 있는 서 비스는 갱신이나 요금인상이 시작되 기 전에 반드시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공지해야 한다.
새로운 주 자동차 번호판 새해부터 콜로라도의 운전자들은 주 자동차 번호판 재발급 프로그램에 따 라 새로운 자동차 번호판을 받아야한 다. 이 새로운 자동차 번호판은 응급 구조요원들과 운전자들의 안전을 개 선하기 위해 번호판의 반사도를 조절 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자동차 번호판은 자동차 소유주의 타이틀이나 소유권 이 만료되어 새로운 주인에게 이전될 때 자동으로 만료된다. 그러나 원래 가지고 있던 글자와 숫자 조합은 새 번호판에서도 똑같이 사용할 수 있으 며,이 경우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 새 자동차 번호판은 주인에게 우편으로 발송되며, 구 번호판은 더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새 번호판은 자동차 소유권이 이동 될 때만 구매하면 되며, 같은 소유주 로서 번호판 연도 스티커가 만료되는 경우는 구매할 필요가 없다. 교체 비용은 새로운 번호로 발급받 게 되는 경우 $4.73이며, 매년 갱신할 때 추가비용은 없다. 반면, 같은 번호 로 발급받기를 원하는 경우 발급비용 $68.06에 매년 갱신비용으로 $25를 추가로 내야 한다. 또 특수 디자인 번 호판은 발급비용은 $33.06에 매년 갱 신비용은 없으며, 특수 디자인 번호판 에 개별화된 글자나 번호로 제작할 경 우, 발급비용은 $93.06, 매년 갱신 비 용은 $50이다. 이 밖에 다른 번호판 발 급 및 갱신비용은 DMV를 참조하면 된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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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프로그램 SAT 그룹 프로그램 9,10,11,12학년 대상, 덴버/스프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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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프로그램 ACT 그룹 프로그램 50% 9,10,11,12학년 9,10,11,12학년 대상, 덴버/스프링스 50%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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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T 진단 테스트 수업기간 매주 금요일6/9~8/1 4:30pm-7:30pm
* ACT 진단 테스트 매주 금요일 4:30pm-7:30pm
수업시간 매주 화목토 10AM~2:30PM * SAT스터디 그룹 모의고사 진행 매주 토요일매주 1pm-6pm(중간에 1시간 휴식)
* ACT 스터디 그룹 매주 토요일 1pm-6pm(중간에 1시간 휴식)
독해/쓰기/수학 클럽 3-10학년대상 5-9학년 대상, 6/8~7/31 (8주 코스) 온라인수업 스케줄
개인 레슨 개인 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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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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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피해자들 인터뷰]
볼더카운티 화재 발생…콜로라도 역사상 최악의 화재 주택 1천여채 전소, 한인 피해 가구 8채로 집계돼
볼더 인근 타운인 수페리어에서 발생해 강풍을 타고 순식간에 루이즈빌까지 번 져 무려 1,000채의 주택이 전소되면서 콜 로라도 최악의 화재로 기록된 마샬 화재 에서 피해를 입은 한인가구도 최소 8채에 서 9채까지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화재는 통상적으로 볼더 화재로 알려 졌지만 정식 명칭은 처음 화재가 발생한 수페리어 지역의 마샬 로드의 이름을 따 서 마샬 화재로 명명되었으며, 실질적으 로 볼더에서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수페리어 지역에 거주하지만, 다행히 피 해를 입지 않은 한인교민 올리바 지우(50) 씨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화재 피해 지역인 수페리어와 루이즈빌을 통틀어 9 채 정도의 한인거주 주택들이 전소된 것 으로 알고 있다. 수페리어와 루이즈빌의 피해가구 1000세대 가운데 루이즈빌의 피해가 70%일 정도로 루이즈빌이 정말 큰 타격을 입었다."고 밝혔다. 화재 원인은 현재 FBI가 수사 중이긴 하 지만, 첫 발화지점이 수페리어에 소재한 12 Tribes라고 불리는 이단교회의 뒷마당 창고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보 인다. 이웃주민들은 이 교회에서 말다툼 소리가 들렸다고 증언했으며, 화재 현장 을 최초로 촬영한 동영상에서도 이 창고 가 불길에 휩싸인 모습이 보여 최소한 발 화지점이거나 두번째 화재지역일 가능성 이 점쳐지고 있다. 현재 경찰은 수색영장 을 발부받아 이 교회를 조사하고 있다.
“외투조차 챙기지 못하고 반팔티 차림으로 집을 빠져나와야 할 정도로 상황이 급박했다” 지우씨는 "지난 금요일에 우리 동네에 전
체 대피명령이 떨어져서 금요일에 리틀턴 에 있는 지인의 집에서 머무르다 다시 집 으로 돌아와도 된다는 얘기를 듣고 일요 일에 돌아왔다. 그나마 우리는 간단한 짐 을 챙겨 대피할 시간이라도 있었지만, 화 재가 처음 발생한 마샬 로드 인근에 사는 주민들은 경찰이 빨리 대피하라고 하면서 돌아다니는 바람에 뭘 챙기고 할 시간도 없었을 것이다. 내가 아는 어떤 분은 외투 조차 챙기지 못하고 반팔티 차림으로 급 하게 집을 빠져나와야할 정도로 상황이 급박했다.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순식 간에 불길이 번졌다. 도로는 대피하는 차 량들로 꽉 차 있어 극심한 정체를 이루었 다"고 대피 당시의 모습을 설명했다.
“2시간 정도 나갔다 들어오면 되겠지 하고 가족들과 강아지를 데리고 몸만 빠져나왔다” 현재 집이 전소된 화재 피해가구들은 호 텔이나 지인 집에서 머무르고 있으며, 당 장 거주할 아파트를 구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번 화재로 집이 완전히 전소된 한인 H 씨는 "남은 것이 하나도 없이 다 탔다. 우 리 집은 락크릭 쪽이라 마샬 로드와는 거 리가 좀 있었기 때문에 금요일 낮에 대피 명령을 받을 때만 해도 이렇게까지 화재 가 커질 줄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면 서 “그래서 한 2시간 정도 나갔다 들어오 면 되겠지 하고 가족들과 강아지를 데리 고 몸만 빠져나왔다. 금요일 밤에 다시 집 으로 가보려고 했는데 경찰이 막아서 들 어가지 못했고, 토요일 아침에 궁금해서 차를 인근에 세워놓고 걸어서 들어갔는데 밤새 다 타버렸더라. 우리 집 가까이 사는 지인 집은 어떤가 싶어 가보니 그집 앞집
이 아직도 활활 타고 있더라"며 참담한 심 경을 밝혔다. H씨는 "렌트를 살고 있는데, 렌트 보험도 없는 상황에서 피해를 입어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다. 옆집 사는 분은 그나마 렌트 보험을 들어놓은 상태인데, 알아보니 최고 10,000달러 정도 까지만 보상이 가능하다고 하더라”며, " 뉴스나 재난영화에서나 보던 화재를 직접 겪고 모든 것을 잃은 상태라 아직도 황망 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덧붙 였다.
“지금 너무 절망적이다... 인터뷰가 힘들 것 같다” 본지가 인터뷰를 시도한 또다른 한인교 민은 "지금 너무 절망적인 상태여서 인터 뷰가 힘들 것 같다"며 인터뷰를 거부했다. 루이즈빌에 살고 있는 또다른 한인은 다 행히 화마가 비켜가 집은 지켰으나 당장 집에 들어가서 살 수 없는 상황이다. 필요 한 물건을 가지러 집에 갔는데, 집안 공기 가 너무 매캐해서 숨쉬기가 힘들고, 문과 창문을 모두 걸어잠그고 대피했음에도 불 구하고 온 집안의 가구에 재가 가득 내려 앉아 사용할 수가 없는 상태라고 한다. 또 청소업체에다 의뢰를 해놓은 상태이지만, 약속을 잡는데만 며칠이 걸리는 상황이 며, 피해지역 학교들은 현재 대면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시켰다. 지우씨는 "현재 지역사회에서 난방을 위 한 라디에이터나 옷가지, 물, 밀 키트 등을 나누어주고 있어 피해자들은 당장 생활은 근근히 하고 있지만 총 9개의 한인가구들 이 정말 하룻밤 사이에 모든 것을 잃었다. 입맛에 맞지도 않는 미국 밀 키트 음식을 먹으며 힘들어 하실 분들을 위해서 한국
음식이나 한국식당 바우처 등을 기부해주 신다면 피해 한인들께서 용기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최예경 사건사고 영사 덴버 급히 방문 한인 피해 상황 파악, 구호 물품 전달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의 최예경 사건 사고 담당영사는 "일요일 새벽에 콜로라 도에 도착해서 꼬박 23시간을 한인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구호 물품을 전달한 후 다시 샌프란시스코로 돌아왔다. 우리 총 영사관에서 집계한 공식피해 한인가구는 8가구이지만, 추후에 더 파악이 되면 그때 상황을 업데이트하겠다. 마스크, 세정제, 한국 즉석밥, 컵라면, 냄새빼는 스프레이, 청소세제, 따뜻한 물을 끓일 수 있는 전기 포트 등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구호 품들 을 구매해 일단 피해지역 인근 볼더 한국 학교 교장선생님에게 전달했다. 한국학교 교장선생님께서 정말 큰 도움이 되어주셔 서 감사했다. 여권같은 서류를 미리 챙기 지 못한 분들 가운데 한국 방문이 필요한 경우, 총영사관에서 예약없이 신속하게 도움을 드릴 수 있고, 유사시에 영사관 업 무에서 해드릴 수 있는 영역은 다 해드릴 테니 연락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당국은 일요일까지 수인치의 눈이 내린 덕분에 마샬 화재의 74% 가량이 진 화되었으며, 계속해서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제러드 폴 리스 주지사와 연방 비상 관리국(FEMA), 여러 정치인들은 지난 일요일까지 화재 피해 상황을 집계하고 라파예트의 1755 S. Public Rd.에 도움이 필요한 모든 피해 자들을 위한 구호소를 설치했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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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경찰관에 8천달러 보너스 지급한다 시의회서 관련 조례안 통과 … 타부서에 비해 5배나 많아
지난달 오로라 시의회는 경찰관들에게 1인당 8천달러씩 지급하는 특별 보너스 지급안을 승인했다. 오로라 시의회가 경찰관들에게 1인당 8천달러씩 지급하는 특별 보너스 지급 안을 승인했다. 시의회는 지난 12월 22일 ‘연방구조 계획법’(American Rescue Plan Act)에 의거, 연방정부로부터 받은 6,500만달 러 기금 중 600만달러를 경찰관들에게 경관직을 계속 유지하는 잔류(retention) 보너스 명분으로 지급하는 조례안을 투 표에 부쳐 찬성 6, 반대 4표로 승인했다. 시의원 10명 중 더스틴 즈보닉, 스티브 선드버그, 프랑스와 버긴, 커티스 가드 너, 대니엘 주린스키, 안젤라 라슨 등 6 명은 찬성표를 던졌고 앨리슨 쿰스, 후 안 마카노, 루벤 메디나, 크리스탈 무리 요 등 4명은 반대표를 행사했다. 이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오로라 경 찰관들은 내년 4월에 4천달러, 10월에 4천달러씩 1인당 8천달러의 보너스를
받게 된다. 이와는 별도로 오로라시 공 무원 전체에게 지급되는 1인당 2천달 러의 보너스도 받는다. 현재 오로라시 경찰국의 경관직 정원 은 총 744명이나 24명이 아직 충원되지 못해 720명이 근무하고 있다. 즈보닉 시 의원은 “이 조례안은 경찰관들의 이직 을 예방하기 위한 포괄적인 전략을 위 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오로라 경찰국은 2020년에 80명, 2021년에는 100명 이상의 경찰관들이 사임했다. 계속 충원을 하고 있지만 현 재의 예산으로 채용할 수 있는 전체 정 원이 744명 보다 20명이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더욱이 720명의 경관 중 31 명은 아직도 현장 훈련을 받고 있는 새 내기 경관들이다. 시의원들은 현금 보너스 지급으로 경 찰관 이직사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입장과 강력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오로라에서 경관들이 더 이상 부 족하면 심각한 사태를 유발할 수 있으 므로 이를 막기위한 사기진작 방안으 로 보너스라도 지급해야한다는 찬성측 이 열띤 논쟁을 벌인 끝에 표결에 부쳐 진 결과, 6 대 4로 찬성표가 더 많았다. 잔류 보너스를 지지한 시의원들은 2019년 일라이자 맥클레인 체포 후 사 망사건 등 지난 수년간 일부 경찰관들의 과잉진압 등 만행으로 인해 전국적인 주 목을 반복적으로 받아 온 경찰국에 즉각 적인 사기 진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선드버그 시의원은 “경찰관 부족은 사 람들로 하여금 과속 운전을 하고 범죄를 저지르거나 어리석은 짓을 하도록 대담 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반대한 시의원들은 이 보너스를 받은 경관들에 대한 책임을 기대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세부방안이 없는데다 2 차례나 보너스를 지급을 받은 뒤 이직 하는 경찰관들을 막을 수 있는 방법도 없다고 지적했다. 쿰스 시의원은 “보 너스를 지지하는 의원들이 연방정부 자 금을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한 돼 지 저금통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꼬집 었다. 마카노 시의원은 “보너스 지급은 범 죄를 예방하는데 거의 도움이 되지 않 을 것이다. 시정부는 1회성 보너스를 넘 어 경관들의 이직을 막기 위한 장기적 인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우리를 안전
하게 하는 것은 주민들의 요구를 충족 시키는 것이다. 1회성 현금 지급은 근본 적인 원인 해결이 아니라 그저 돈만 낭 비하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바네사 윌슨 오로라 경찰국장은 강력 범죄와 자동차 절도가 급증하자 자전거 순찰팀 같은 특수 목적의 경관들을 일 반 범죄 순찰팀으로 보직 이동시켰다. 오로라시의 강력범죄 신고 건수는 2017년 2,552건에서 2021년 10월말 현재 3,972건으로 55%가 급증하는 등 최근 5년간 매년 늘어나고 있다. 이 기 간 동안 재산범죄 건수도 증가했는데, 주로 자동차 절도 사건으로 무려 127% 나 폭증했다. 쿰스와 메디나 의원은 오로라 경관들 에게 지급하는 보너스 액수는 아메리칸 구조계획법(American Rescue Plan Act) 에 의거해 전염병을 뚫고 일하는 소방관 과 응급구조대원들에게 지급될 수 있는 보너스보다 5배나 더 많다고 지적했다. 쿰스 시의원은 “소방관이나 응급구조 대원들도 경찰관 만큼 반드시 필요한 인 력이다. 응급상황 발생시 이들이 나타나 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는가?”라고 반 문했다. 그는 “다른 시 부서들도 직원 채용과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많 은 보너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 한 부서 가 다른 부서에 비해 5배나 더 많은 보 너스를 받는 것은 이들 시공무원들의 사 기를 저하시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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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시내 수천개 도로 속도제한 더 낮춘다
1만년전 신생여아 유해 발견
25마일 → 20마일 조례안 시의회서 통과
콜로라도 덴버대 등 공동연구팀
덴버시내 거의 모든 도로에서의 차량 속도제한을 현 행 25마일에서 20마일로 낮추는 조례안(ordinance)이 시의회에서 통과됐다. 덴버 시의회는 지난달 20일 진행된 표결에서 속도제 한을 20마일로 낮추는 조례안을 찬성 11 대 반대 1표로 승인했다. 켄드라 블랙 시의원은 도시 교통 사업에 쓸 수 있는 자금이 한정돼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졌다. 이 조례안은 마이클 핸콕 시장이 서 명하는 즉시 발효된다. 이 조례안은 올해 덴버에서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증 가한 가운데, 주거지역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사 고 위험을 완화할 뿐만 아니라 ‘문화 변화’(culture change)에 박차를 가하는데에도 그 목적이 있다. 이 조례안을 발의한 폴 카슈만 시의원은 이달 초 시의 회 안전위원회가 주관한 청문회에서 “시속 32마일로 달리던 차에 치인 보행자의 사망 위험이 시속 23마일 로 달린 차에 치인 보행자보다 150% 더 높았다는 전미 자동차협회(AAA)의 연구 결과도 있다”면서 “제한속 도를 25마일에서 20마일로 낮춘다고 해서 덴버시내의 교통사고를 즉각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는 믿지 않는다. 하지만 차량의 주행속도를 더 늦출 필요가 있다는 문화 와 사고 방식을 변화시키위한 시작이다”라고 밝혔다. 카슈만은 “이 조례안에 덴버 경찰에게 강력한 단속
정책을 부여하려는 의도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덴버 경찰국의 순찰부서 책임자인 론 토마스는 시의회 안전위원회측에 과속차량 단속 강화보다는 운 전자들을 교육시키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덴버시내 20마일 속도제한은 1년 이상 관련 캠페인 (20 is Plenty)이 진행된 끝에 승인된 법 개정안이다. 앞 서 시의회는 모든 시내 도로에서 속도 제한을 낮추는 것을 검토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를 위해 35만달러를 포 함하도록 하는 2021년 시예산 수정안을 승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조례안은 관련 비용 충당이 불 확실한 상태에서 통과됐으며 아울러 도시 전역에서 균 일하게 시행되려면 수년이 걸릴 수도 있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속도 제한 표지판이 없는 도로에서도 적용 되는 기본 속도 제한은 핸콕 시장의 서명과 함께 즉시 발효될 예정이지만 제한속도가 25마일로 표시된 기존 2,700~3,500개의 표지판을 없애고 경우에 따라서는 교 체해야 하기 때문이다. 도시계획가인 마이크 킹에 따르면 새 표지판을 제작, 설치하고 오래된 표지판을 폐기하는데 필요한 작업에 는 120만달러에서 150만달러의 비용이 들며, 완공하는 데도 3년에서 최대 5년이 걸릴 수도 있다. 전체적으로 간선도로에서 내려 동네로 들어가는 곳에 표지판을 설 치하는 것을 중심으로 동네 도로에 붙이는 표지판은 총 1,000여개로 줄어들게 된다. 한편, 핸콕 덴버 시장은 2017년 도로 안전 구상 계획인 ‘비전 제로’(Vision Zero)를 발표했다. 2030년까지 시 내 도로에서 교통사고에 따른 사망자를 획기적으로 줄 이자는 것이 목표였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코로나19 대 유행으로 인한 통제로 교통사고 관련 사망자가 감소했 지만 올해들어서는 규제가 다소 풀리면서 현재까지 80 명이 사망했다. 비전 제로 시행 이후 가장 많은 사망자 수를 기록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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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ANSA 통신 등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도 덴버대·이탈리아 볼로냐·제노바· 페라라대 공동연구팀은 북서부 리구리아주 도시 알벤가의 아르마 베이라나동굴에서 1만년 전 생 후 40일가량 생존한 것으로 추정되는 신생 여아 의 무덤을 발견했다. 이는 유라시아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신생아 유해라고 연구팀은 전했다. 여러 작은 뼈조각으로 나뉜 유해는 70여개의 목 걸이와 조개껍데기 펜던트 등으로 장식된 덮개 에 싸여있었다고 한다. 무덤 주변에서는 수리부 엉이의 발톱과 조개껍데기 장식품, 부적류 등도 발견됐다. 연구팀은 당장 사인을 알기 어려우나 아이를 감 싼 담요의 장식 등으로 미뤄볼 때 소속된 종족 사회에서 매우 귀하게 다뤄졌을 가능성이 크다 고 전했다. 이 유골에 ‘네베(Neve)’라는 이름 을 붙인 공동연구팀의 한 관계자는 '이는 아이가 태어날 때부터공동체에서 하나의 인격체로 받아 들여졌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수렵채집 생활 을 하는 당시 종족 사회 특성상 남자아이가 여아 보다 더 대우받았을 것이라는 기존 학계 가설이 도전받을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연구팀은 중석기 시대 신생아 무덤이 이처럼 잘 보존된 상태로 발견된 것은 매우 드문 일로 그 연구 가치가 크다면서 이를 통해 그 시대의 사 회 구조와 매장 문화, 종교 의례 등을 엿볼 수 있 다고 강조했다. 이번 유해 발견과 그 분석 결과 는 이날 발간된 과학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 (Scientific Reports)'에 실렸다. 한편, 아르마 베이 라나 동굴은 2006년 네안데르탈인의 거주 흔적 이 발견되면서 유명해졌다. <김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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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살균소독서비스 판매 혐의 4명 기소
징역 110년형 선고 트럭운전사, 10년으로 감형
콜로라도 업체 및 운영진 4명
제러드폴리스주지사행정명령승인
최근 덴버 CBS 뉴스 보도에 따르면, 필 와이저 콜로라도 주검찰총장실은 보도자 료를 통해 ‘마이크로포스’(Microforce) 의 소유주(경영진)은 자사의 소독 서비스 를 통해 표면에 접착하고 보호막을 만들 어 90일 동안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물론 다른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도 제거할 수 있다고 허위 광고를 했다. 주 검찰에 따르면 마이크로포스는 ‘ 모노 포일 X’(Monofoil X)라는 제품을 자사의 살균소독 서비스에 거의 독점적 으로 사용했다. 그러나 연방환경보호청 (EPA)은 모노 포일 X를 공중 보건 박테 리아나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적인 소독 제로 승인한 적이 없다. EPA는 보도자료 에서, “30~90일 동안 바이러스에 대한 잔류 효능을 주장할 수 있는 제품을 EPA 가 지금까지 승인한 사례가 없다”고 설 명했다. 주검찰은 보도자료에서 “EPA 덴버 오 피스는 2020년 6월 5일 마이크로포스가 자사 제품을 잘못 설명하고 있다는 사실 을 파악하고 마이크로포스에 공식 자문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EPA는 당시 발송한 서한에서 모노 포일 X는 냄새 제거에 대한 장기적인 효과가
있을 뿐이기 때문에 마이크로포스는 세 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한 살균 효능을 주 장할 권한이 없다고 권고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포스는 웹 사이트, 광고홍보물, 고객 연락처 등을 이 용해 해당 제품의 기능과 서비스 결과를 계속해서 잘못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배심의 마이크로포스 및 운영진 기소 결정은 12월 초 내려졌다. 대배심 기소장 에 따르면, 마이크로포스의 피해 고객 중 에는 ‘트라이 스테이트 제너레이션 앤 드 트랜스미션 어소시에이션’, ‘에버 그린 파크 앤드 레크리에이션 디스트릭 트’, ‘밸러 크리스찬 고등학교’, 엘레 베이션스 크레딧 유니언‘, ’글렌무어 컨트리 클럽‘ 등이 포함됐다. 마이크로포스는 허위 광고를 통해 2020 년 4월 1일부터 12월말까지 이들 고객들 로부터 25만2,000달러 이상을 가로챈 혐 의를 받고 있다. 대배심에 의해 기소된 피의자들은 마이 크로포스의 소유주들인 채드 버틀러(51), 제프리 스튜어트(35), 마이클 새첼(55)과 컨설턴트인 브라이언트 딜라니(65) 등 4 명이며 이들에게는 3~5건의 중범 절도혐 의가 적용됐다. 또한 업체인 마이크로포 스도 아울러 기소됐다. 법원 기록에 의하면, 피의자 중 딜라니 는 자수한 후 1만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일단 석방됐으며 나머지 3명은 아직 구 속되지 않았다. 이들 4명은 내년 3월 10 일 첫 심리를 받을 예정이다. <이은혜 기자>
2년전 4명이 숨지 고 여러명의 부상 자도 발생한 교통 사고를 내 재판에 서 징역 110년형을 선고받아 너무 과 한 처벌이라며 450 여만명이 감형 청원을 내는 등 사회적 반향을 불러 일으킨 20대 트럭 운전사가 징역 10년으로 감형됐다. 덴버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제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는 지난 12월 17 일 선고 공판에서 사고 트럭 운전사 로 겔 아길레라 메데로스(26, 사진)에게 선 고된 징역 110년형을 10년형으로 감형 한다고 12월 30일 발표했다. 징역 10년 형은 5년 뒤 가석방 심사가 가능하다. 메 데로스에게 엄청난 중형을 선고했던 담 당 판사와 주검찰 모두 그에게 적용된 45개 혐의 가운데 유죄로 인정된 27개 혐의 각각에 대해 최소 양형을 합산하도 록 한 콜로라도 주법에 문제가 있다고 판 단한 것을 전폭 수용한 것이다. 텍사스주의 한 운송회사에 고용된 대형 트럭 운전사인 메데로스는 2019년 4월 25일 콜로라도 레이크우드 타운내 70번 주간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당시 목 재를 가득 실은 트럭을 몰던 그는 브레이 크가 고장난 상태에서 균형을 잃고 약 20 대의 차량을 들이받는 다중 추돌 사고를 냈다. 사고 직후 폭발까지 수차례 일어나 24세 청년 1명과 60대 남성 3명이 목숨을 잃고 부상자도 여럿 발생했다.
지난해 10월 배심원단은 메데로스에게 적용된 부주의 운전, 부주의 운전으로 인한 살인, 교통사고로 인한 살인 등 27 개 혐의에 대해 만장일치로 유죄를 평결 했다. 이에 따라 담당 판사는 주법에 의 거해 각 혐의에 부여된 최소 양형을 모두 합쳐 기계적으로 징역 110년형을 선고 했다. 브루스 존스 담당 판사는 “메데 로스가 고의로 사고를 낸 것은 아니지만 주법에 따라 선고를 할 수밖에 없었다. 만약 양형에 재량권이 있다면 그렇게 선 고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너무 가혹한 처벌로 선고 형량이 재고돼야 한다는 동정론이 확산되면서 청원운동이 벌어져 12월 21일 현재 무 려 450만명이 감형에 동의했다. 감형 촉구 청원운동에 앞장선 스타 연 예인 킴 카다시안도 트위터를 통해 “이 번 판례는 왜 최소 양형 의무화가 작동하 지 않는지, 폐기될 필요가 있는지에 대 한 명백한 사례다. 폴리스 주지사가 동 정심을 갖고 이 사건에 대해 리더십을 발 휘해 감사드린다. 그에게 주어진 새 형 량은 10년이긴 하지만 5년 뒤 집에 돌아 와 아들, 아내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고 전했다. 한편 폴리스 주지사는 메데로스의 감 형과 아울러 다른 두 기결수에게도 감 형, 15명은 개인 사면, 56g이하의 마리 화나를 소지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 은 1,351명도 사면하는 행정명령을 승 인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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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임인년(壬寅年) 신년사 모음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
2022년은 우리나라 안팎으로 매우 중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더욱 통합 하고 더욱 포용하여 한마음으로 수십 년 의 미래를 좌우할 이 결정적인 순간을 주도해 나가길 바랍니 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년인사를 화 상으로 진행하게 됐습니다. 꺾일 듯 꺾이 지 않는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지치고 힘 든 상황이지만 서로를 위한 마음은 어느 때보다 각별합니다. 임인년 새해에는 반 드시 코로나를 종식시키고 활기찬 일상 속에서 국민 모두 건강하게 살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지난해 정말 수고 많 으셨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해 주신 국민 한분 한분의 힘이 모여 대한 민국은 코로나 위기를 넘고 있습니다. 임 인년 새해 우리는 기호지세(騎虎之勢) 속 에 있습니다. 퇴행해서는 안 됩니다. 호랑 이를 타고 더욱 도약해야 합니다. 위기 속 에서 더 강해진 우리가 상생과 통합의 힘 으로 2022년을 선도국가 대한민국의 원 년으로 만들도록 노력합시다.
윤상수
의 평범한 일상을 되찾고 한국문화에 대 한 관심이 확산되어 우리 교민들이 미국 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존중받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총영사관도 한미 양 국의 발전과 교민사회의 성공을 위해 노 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
모두에게 힘든 한 해였던 2021년이 지 고 희망의 2022년이 도래했습니다. 우리를 2년간 괴롭 혀왔던 코로나19 팬 데믹도 이제는 끝을 볼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우리 모두는 길 고 어두웠던 터널의 끝에서부터 반짝이는 빛을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의 완 전한 종식까지는 아직까지 최소한 몇달 은 남았습니다. 그 끝을 보기 전까지 우리 는 함께 힘을 낼 것입니다. 마지막 한명 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입니다. 한인 여러분 모두에게 행복하고 번성하 며 건강한 새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2021년 새해는 여러분과 친구들, 가족들 그리고 모두에게 기쁨의 한해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 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
믹과 싸우고 있으며, 최근 덴버 주민들의 70%이상이 코로나 백신을 접종받는 거 대한 마일스톤을 달성하는데 성공했습 니다. 우리는 우리 커뮤니티를 재건설하 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집에서 지 낼 수 있도록 도우며, 소상공 비즈니스들 과 비영리단체들을 각종 그렌트와 음식, 주요 생필품, 각종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지원해왔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 끝 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이 연말 연시에 평화와 기쁨을 누리고 신년의 희 망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 께 하나님의 축복이 내리기를 바라며, 안 전한 새해 보내십시오.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
한인 커뮤니티의 모든 분들이 행복하 고 번영하는 새해를 맞이하기를 기원합 니다. 새해에는 코 로나19가 종식되어 우리 모두가 다시 한번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서 우정을 나 눌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한인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마이클 송 콜로라도 주 대한민국 명예영사
잔 켈너 2022년 임인년 새 해가 밝았습니다. 검은 호랑이의 해 를 맞이하여 콜로라 도 한인사회의 모든 분들이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큰 성 취를 거두고,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는 전대미문의 팬 데믹 상황 하에서 많은 교민들이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걱정하며 어려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행히 백신접종 확대로 예 상보다 빠른 일상의 회복이 어느 정도 가 능하였지만, 여전히 변이 바이러스의 공 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시 아인에 대한 혐오범죄 발생이라는 안타까 운 현실도 목격해야 했습니다. 한국 대중문화의 미국 진출이 본격화 되 면서 미국 사회에서 한국어 및 한국문화 에 대한 관심이 점점 증대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한국인 배우가 아카데미 여우조 연상을 수상한 ‘미나리’를 비롯해, 연 인원 20만여명의 관객을 모은 BTS의 LA 공연, 네플릭스 상영물 중 전세계 1위를 상당 기간 차지한 ‘오징어 게임’에 이 르기까지 대단한 열기를 느낄 수 있었습 니다. 2022년은 코로나 19로부터 벗어나 우리
제18사법구역 검사장
미 전역에서 아시 안들을 대상으로 한 혐오범죄가 증가하 는 상황에서 저는 콜로라도에서 혐오 범죄 처벌을 강화하 는 법을 만들어 변화 를 일으키는 목소리기 될 수 있어 매우 자 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것은 제가 여러 분의 검사장이 된 첫해에 제가 성취한 가 장 큰 업적 중 하나였습니다. 한인 커뮤니티 여러분이 새해에는 더욱 번성하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먼저 오랫동안 콜 로라도에서 우리 삶 의 초석이 되어준 한인 커뮤니티의 친 구들과 가족들에게 진정한 감사의 인 사를 전하고 싶습 니다. 이 시점은 뒤를 돌아보며 우리가 어떤 한해를 보내왔는지를 되짚어볼 시 간입니다. 힘들고 끊임없이 애를 쓴 한해 였지만, 우리 모두는 잘 헤쳐나왔고 우리 커뮤니티를 든든히 지켜왔습니다.우리는 집, 건강, 가족과 같은 단순한 것들에게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 2022년을 환영하고 기대합니다. 안전하고 건강하 게 연말연시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마이클 핸콕 덴버 시장
를 찾아내는 것은 어떨까요? 때로는 이 런 발상의 전환이 새로운 즐거움과 발 견의 기쁨을 누리게 해준답니다. 2022 년에는 무언가 “새로운” 것으로 여러 분의 삶에 활력을 주시기 바랍니다. 즐 거운 새해가 되십시오!
엘리자베스 김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장
희망으로 시작되었 던 지난해에는 코로 나로 인하여 어려운 시기였으나 서로의 성원에 힘입어 덕분 에 헤쳐나올수 있었 습니다. 새해 임인년을 맞으며 검은 호랑이에게서 느껴지는 야망과 힘을 겸비한 열정적인 해 가 되시리라 믿습니다 또한 한인회장 취임 에 즈음하여 보내주신 여러분의 성원에 깊 은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부터는 보다 승승 장구 하시고 여러분 가정에도 행운과 평안 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최준경 월드옥타 콜로라도 경제인협회장
2022년 힘찬 기운 과 함께 새해를 맞이 하였습니다. 올해는 ‘검은 호랑 이의 해’라고도 합 니다. 검은 호랑이는 물을 머금고 피어나 는 새싹처럼 무언가 시작하기 좋은 기운 이라고 합니다. 호랑이의 기운으로 지난 2020년 초부터 2년 동안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올해는 반드시 진 정세로 돌아서길 희망해 봅니다. 옥타는 새해에도 네트워크 비즈니스를 지 속 강화해 콜로라도 한인 차세대 경제인들 이 한인 사회에서 나아가 글로벌 경제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 다. 앞으로도 한인 동포들의 성원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김정미 콜로라도 한인재단 대표
베키 호건 오로라 자매도시 한국위원장
2022년의 기대가 큰 지금, 여러분 모 두에게 제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감사 인 사를 전하고 싶습니 다. 지난 2년간은 우 리 모두에게 쉬운 시 간이 아니었지만, 커뮤니티로서 함께 이 겨내왔습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이 팬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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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우리는 “새 로운” 기회를 제 공받습니다. 2022년부터 우리 는 새로운 친구를 만들고, 친절한 사 람으로 거듭나며, 새 비즈니스에서 쇼핑을 즐기고, 새 단어
지난 한 해도 저희 콜 로라도 한인재단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 랑에 깊은 감사를 드 립니다. 교민 여러분 의 성원에 힘입어 재 단 창립 10주년을 맞 았습니다. 임인년 새 해에는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늘 건강하 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2년 1월 6일 l 주간 포커스
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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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주간 포커스 -
유미순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지역 협의회장
전세계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2021 년을 보내고 새로운 기대와 함께 2022 년 새해를 맞았습니 다. 지난 한 해도 재 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에 지 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우리들의 다음 세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과 도움을 제공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 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재미한국학 교 콜로라도지역 협의회는 각 한국학교 들이 양적질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 움을 주는 단체로써, 한국학교 운영과 수 업에 중요하고 필요한 많은 자료들과 교 수법들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사 들을 지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교사연수 회를 매 학기마다 개최하여 교사들에게 도 배움의 장을 열어 가르칠 수 있는 수 준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또, 한국어와 문화, 그리고 역사를 이민자의 자녀로서 가장 쉽고 재미있게 배울수 있게 하기 위 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코 로나19 속에서도 대면 또는 비대면 수업 을 통해서 계속해서 한국어 교육을 끊임 없이 진행했습니다. 새해에도 환경과 조 건을 넘어서서 무럭무럭 자라나는 우리 의 다음 세대들에게 한국을 가르치고 또 한 외국인들에게도 한국을 알리는데 최 선을 다 할 것입니다. 계속해서 지켜봐 주시고 사랑과 격려로 성원해 주시기 부 탁드립니다. 밝은 새해에는 더욱더 강건하시며 아 름답고 따뜻한 가정 이루시고, 뜻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다 이루어지는 한 해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 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유지훈 덴버지역 교역자회장
Le Shana Tova Teekataivu! 이 말은 유 대인들이 서로에게 전 하는 새해의 인사입니 다. “좋은 한 해가 당 신에게 쓰여지길 바 랍니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면서 “좋다”라는 의미의 “Tov”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인사하는 Happy New Year의 Happy (즐겁다)는 단어보다 더 깊은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Tov 라는 단어는 혼돈 속에서 질서가 세워지고 흑암 속에서 빛이 나타 나고 또한 공허한 곳에 생명으로 가득찬 모습을 보며 좋다고 하는 것입니다. 지난 2, 3년을 돌아보면 정치, 자연 환경, 질병 등으로 인한 혼란스러운 시간들이었 습니다. 개인적으로 더 어려운 시간을 보
내신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새해에는 감 사한 일들이 차고 넘치고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종욱 J.W. LEE 콜로라도 한인요식업 협회장/서울BBQ 대표
임인(壬寅)년 대망 의 새해가 밝았습니 다. 지난해는 코로나 19 속에서도 우리 모 두 최선을 다해 살아 온 한해였습니다. 올 해는 우리 모두가 코 로나를 떨치고, 다시 비상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저 또한 한식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교민 여 러분들께서 안전하고 즐거운 외식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 는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정용수 콜로라도 해병대 전우회장
존경하는 콜로라도 교민 여러분, 해병대 전우회는 사명감을가 지고 한인사회에서 그 명예를 지켜나가며 지 속적인 활동을 하도 록 하겠습니다. 2022년 임인년에는 건강 과 행복이 함께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 합니다.
로라 김
브라이언 박
한미은행 덴버 LPO 본부장/부행장
박 덴탈 원장
콜로라도 교민 여러 분, 지난해도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는 이 시간을 슬기롭게 잘 견뎌냈습니다. 임인년 새해에는 더욱 희망찬 새해가 되시길 바랍니 다. 동포 여러분들도 늘 건강하시고, 올 한 해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그 어느해보다도 다 사다난하고 힘들었 던 2021년이 드디어 저물고 희망찬 한해 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다들 너무 수 고하셨고, 고생하셨 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에 축복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해 박 덴탈에 보여주신 성원과 관심 에 너무도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더욱 발 전되고 나아진 박 덴탈이 되도록 항상 노 력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제이 킴 제이킴 부동산 대표
백두산 호랑이의 용 맹스러운 기상을 받 아, 2022년은 부디 코로나19로부터 벗 어나 우리의 평범한 일상을 되찾고 교민 모두가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동안 베풀어 주신 성원에 심심한 감 사를 드리고, 임인년에도 변함없는 배전 의 노력으로 고객 만족을 약속 드리겠습 니다. 콜로라도 한인 교민여러분! 모두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가정마다 다 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 십시오.
지난해 모든 어려 움을 잘 이겨내신 동 포 여러분들께 뜨거 운 격려의 박수를 보 냅니다. 새해에는 동 포 여러분이 바라고 소망한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를 기원합니다. 임인년 새해에 는 더욱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크리스틴 한
마이클 리
오금석 새해 인사를 드립 니다. 희망찬 임인 년 새 아침이 밝았 습니다. 작년 한 해 는 우리 모두 코로 나로 인해 큰 어려 움을 겪었고, 아직 도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 이는 중입니다. 팬데믹 시대, 우리의 일상 생활과 만남 이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22년은 한인 사회의 단합과 화해, 그 리고 주위에 팬데믹으로 힘든 이웃과 나 눔으로 더욱 더욱 발전하도록 한인 사회 미덕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랍니 다. 2021년 오로라 시청 앞 소녀상 설치 는 일본 정부가 시 정부에 엄청남 압박과 로비로 무산되었습니다. 새해에는 다른 시와 계속 협의 중이며, 좋은 소식을 기 대하고 있습니다. 의미있는 새해가 될 수 있도록 우리 함 께 준비합시다. 지금은 어려운 상황이 지만 극복되리라 믿습니다. 임인년 한 해, 가정, 사업과 직장에 만복이 가득하 시기를 바랍니다.
오픈뱅크 콜로라도 LPO 소장
변호사/HAN LAW GROUP, LLE 대표 마이클리 교통사고전문 로펌 대표
3.1운동 UN/유네스코 등재 덴버지부장
김동원
2022년 희망찬 새 해가 밝았습니다. 존경하는 콜로라 도 교민 여러분 ! 기 대와 희망이 가득한 2022년 임인년 새해 를 새해를 맞아, 여 러분과 여러분의 가족 모두에게 건강과 행운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2021년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다사다난” 이었 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19와 여러 사회 적 이슈로 인해 전세계가 한 치 앞을 예 상할 수 없는 불안정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물러서거나 포기하지 않 았습니다. 우리가 직면한 문제를 극복하 기 위해 하나로 결속했습니다. 그리고 노 력했습니다. 이제는 코로나라는 어두운 터널에서 조금씩 빠져나와, 더 나은 미래 를 꿈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누구 하나 부족함 없이 모두가 잘해주었고 고생하 셨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교민 여러분! 누구에게나 1년이 주어지 지만,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냐에 따라 결 과는 크게 달라집니다.“변화는 어렵지 만 변화하지 않는 것은 위험하다”라는 말을 가슴에 품고, 올 한해에도 목표한 바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2022년 Happy New Year! 모두 힘찬 새해를 맞 이하시길 바라며 새 해에는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이루고 자 하는 모든 일을 성 취하는 한해 되시기 바랍니다.
장우식 Bank of Hope 덴버 소장
존경하는 콜로라도 한인 동포 여러분 2022년 임인년 새해 가 밝았습니다! 호 랑이의 해를 맞이하 여 콜로라도 한인사 회의 모든 한인 동포 여러분들이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큰 성취를 거두고,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 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오미크론 변 이 바이러스의 출현이 또 다시 우리의 일 상을 얼마나 힘들게 만들지는 예측하기 어려우나, 지금까지 우리가 위기를 슬기 롭게 극복해왔으니, 임인년 새해에도 잘 극복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새 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40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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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6, 2022 l Weekly Focus 임인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주간 포커스 -
타미윤
손순희
타미윤 부동산·융자 대표
콜로라도 한인합창단장
콜로라도 한인 여러 분! 2022년 새해에 는 우리 한인사회가 서로의 만남을 더욱 더 귀하게 여기고 서 로 편하게 소통할수 있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길 소망해 봅니다. 저희 퍼스트 부동산 / 융자 회사는 각종 경제활동을 통하여 빨리 발전하는 콜로 라도 한인사회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합 니다. 한인분들이 여기 콜로라도에 오셔 서 여태까지 너무들 열심히 살아오신 결 과 많은 분들의 부동산 업무나 융자 업무 를 더욱더 전문적으로 진행할 필요를 느 꼈고 젊고 능력있는 전문 인력들이 많이 필요합니다. 저희 회사는 부동산 일이나 융자 업무를 더욱더 전문적으로 하기위 해 항상 공부하며 젊고 능력있는분들과 연구하면서 콜로라도에서 큰 영향력을 키울수있는 한인사회가 되도록 더욱더 열심히 함께 할 것을 다짐해 봅니다. 이 신년사를 통해서 다시한번 타미윤을 믿 고 비즈니스를 주신 한인분들께 감사드 리며 저는 저희 세대에 맞는 책임감을 가 지고 2022년에도 정직과 최선을 다하며 일 하겠습니다. 콜로라도 한인분들의 아 름다운 꿈을 응원합니다.
언제나 관심과 후 원으로 콜로라도 한 인합창단과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후원 자 여러분들께 진심 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는 우리 한인 합창단원들과 한국노래, 한국음악, 한 국 문화 등 K-컬쳐를 많이 배우고 경험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니 교민여러분 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임인년 새해에는 소망하는 일들이 모 두 이루어지고 동포 여러분의 가정과 일 터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음 악은 사랑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 요!
신동윤 신동윤 종합보험 대표
지난 2021년을 찬 찬히 돌아보니 힘들 었던 일, 행복했던 일, 아쉬웠던 일 등 많은 생각들이 스쳐 지납니다. 특히 미나리, BTS, 오징어 게임 등을 통해서 우리 모두가 한 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졌습니다. 각자의 삶 가운데 최선을 다하는 하루하루가 쌓 여서 올 2022년 임인년에는 콜로라도 한 인분들이 힘들고 아쉬워던 일들보다는 행복했던 일을 더 많이 생각나는 귀한 새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박준상 콜로라도 영사협력원
2022년 임인년 새 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로 힘들었던 지난 2021년을 콜로 라도 한인 사회가 함 께 힘을 모아 잘 이 겨냈다고 생각합니 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마다 평안 과 행복이 넘쳐나는 기쁜 한 해가 되시기 를 기원 합니다.
이은주 제이뷰티 원장
2021년 코로나로 힘 든 한해를 보냈음에 도 저희 제이뷰티를 찾아주시고 응원해 주심에 너무 감사한 한 해였습니다. 고맙 습니다. 2022년 한 해도 우리 모두의 걱정인 건강 에 유의하시고 같이 이겨나갈 수 있는 희망 찬 임인년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준석 뚜레쥬르 베이커리 총괄팀장
지난 한 해 동안 우 리를 억눌렀던 근심 을 모두 털어내고 평 안과 행복이 가득한 2022년 임인년 새해 를 맞이하시기를 기 원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터널같은 2년의 시간을 보내면서, 뚜레쥬르가 한인 여러분께 조 금이나마 위로가 되었길 바랍니다. 앞으 로도 맛있는 한국식 빵을 미국 사회에 소 개해 미국인들에게도 사랑받고 한국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알리는 교두보 역할 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병우 콜로라도 김 한의원장
지난해 전세계적으 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오징어 게임' 은 사실 천지인의 원 리를 담고 있는 게임 이었습니다. 네모는 땅, 세모는 사람, 그
리고 동그라미는 하늘입니다. 게임을 하 는 사람은 한쪽발로 깡총이며 하늘을 향 해 달려가고 드디어 두발로 온전히 서면 인간이 완성되는 것이지요. 새롭게 시작 된 임인년은 우리 모두가 완전해지고 더 성숙해지는 한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콜로라도 김 한의원도 새해에 교민 여러 분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주봉
재 가장 필요로 하는 원조를 제공하기 위 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연방 재난 구 조관리팀과 주 정부, 지방 정부가 힘을 합 함으로서 우리 커뮤니티는 더 빨리 원상 회복되고 더 강한 커뮤니티를 건설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새해는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희망과 행복이 가득찬 멋진 한해가 되기를 바랍 니다. 콜로라도 주민들을 위해 저도 더 열 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마트 대표
제이슨 크로우 지난 한 해에도 M 마트에 보여주신 극 진한 사랑에 깊은 감 사를 드립니다. 임인년 검은 호랑 이의 해에는 가족의 사랑을 더욱 돈독히 다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물가상 승이라는 악재 속에서 교민 여러분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뭐니 뭐니해도 건강이 최고입니다. 건강을 잃 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과 마찬가지입니 다. 2022 임인년 새해는 코로나를 극복 해 더 번창하고 성장하는 여러분의 가정 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 복하십시오.
김동식 가동빌딩 대표
콜로라도 한인 여 러분! 2022년 임인 년 새해가 밝았습니 다. 가동빌딩은 50여 한인업체가 둥지를 틀고 있는 한인 커뮤 니티의 중심입니다. 새해에도 한인 여러분과 함께 성장하는 가동빌딩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임인년 은 '검은 호랑이의 해’입니다. 호랑이처 럼 용맹하게 2022년 한 해를 보내시기 바 랍니다. 새해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고,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해 한국도 즐겁고 편안한 마음으로 방문할 수 있기를 기대 합니다. 한인동포 여러분 힘내십시오. 그 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마이클 베넷 콜로라도 연방 상원의원
해피 뉴 이어, 콜로 라도! 여러분 모두가 건 강하고 즐거운 2022 년을 맞기를 기원합 니다. 희망찬 새해가 밝 았지만, 안타깝게도 마샬 화재로 인해 일 부 콜로라도 주민들은 우울하고 안타까 운 새해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연방 상원 의원으로서, 저는 화재 피해 주민들이 현
콜로라도 연방 하원의원
한인 커뮤니티 여 러분, 2022년이 우 리를 찾아왔습니다. 지난 한해동안 저 는 34개의 법안을 상 정했으며, 이중 70% 가 양당이 협력한 법 안이었습니다. 또 저는 246개의 법안을 공동 스폰서했으며, 이중 9개의 법안이 정식으로 법제화에 성공했습니다. 제가 담당하고 있는 제6 하원구역에 거 주하는 1,800명 이상의 가족들이 다양한 도움을 받았고, 69,000통의 이메일과 편 지들이 답신을 받았습니다. 800개 이상 의 6 하원구역의 행사들과 미팅들을 통 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습니 다. 저희 팀은 콜로라도 가족 여러분들 과 비즈니스들을 우선순위에 올려놓고 2021년에 힘써 노력해왔습니다. 새로 시작된 한해 역시 저희는 한인들을 비롯한 콜로라도 주민들을 위해 정진하 고 주민들의 권익을 옹호하며 더불어 발 전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최 선을 다하겠습니다. 한인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제프 베이커 아라파호 카운티 커미셔너
새해를 맞아 아내 와 저는 한인 커뮤니 티 여러분들에게 새 해인사를 전하고 싶 습니다. 우리는 2021년에 코로나 팬데믹과 싸 우는 우리 의료진들의 영웅적인 노력들 을 목도했고, 많은 한국계 의사들과 간호 사, 약사들이 이러한 노력에 동참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 백신을 접 종받고, 손을 자주 씻으며 사람들이 많은 곳은 피해주십시오. 하나님의 도움으로 우리는 이 질병을 다 함께 이겨낼 수 있 습니다. 한인 여러분들의 2022년이 번창 하기를 기원합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가족들과 사업에 축복이 내려지기를, 학 생 여러분들은 공부 열심히 하셔서 좋은 성적 거두기를 기도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하나님의 축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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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Leadership Fou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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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LEADERSHIP FOUNDATION
CIVIC FELLOWSHIP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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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 Mission The International Leadership Foundation (ILF) is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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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agement, leadership empowerment, & economic prosperity of the Asian American, Native Hawaiian, and Pacific Islander (AANHPI) community to enhance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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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resentation of diversity in our country. The mission of ILF is to cultivate civic-minded future AANHPI & Asian leaders in public service. This is accomp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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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ough civic leadership training support from the IL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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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LF CIVIC FELLOWSHIP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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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리더쉽재단의 시민펠로우쉽 프로그램신청대상 아시아계, 하와이 원주민, 태평양 원주민 대학생들 신청 마감일 2022년 1월 14일 금요일 오후 5시(동부시간) 프로그램 내용 2022년 여름에 8 - 10주간 백악관, 미 하원, 연방기관, 혹은 비영리단체/싱크탱크 등에서 인턴쉽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도록 도와준다. 선정될 경우 학생당 최고 2,000달러의 장학금을 받을 수도 있다. 지원방법 웹사이트 ilfnational.org에 들어가서 상단의 Fellowship에서, Application을 클릭해서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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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January 6, 2022 l Weekly Focus
타운소식
서울바베큐, 구정맞아 떡국 대접한다
40대 남성이 총기난사 … 5명 사망, 1명 부상
볼더 화재 피해자들 위해 식사권 바우처도 제공
타투샵 등에서 범행, 경관 1명도 총상
서울바베큐는 오는 2월1일 구정을 맞아 65세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대접할 예정이다.
지난달 27일 덴버와 레이크우드의 타투샵 등에서 총기를 난사한 맥클레오드(오른쪽).
서울바베큐(사장 이종욱)가 구정을 맞아 한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떡국 을 대접할 예정이다. 음력으로 구정인 오는 2월 1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1 시 사이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서울바 베큐를 방문하는 65세 이상의 어르신 들은 무료로 떡만두국을 대접받을 수 있다. 이종욱 사장은 "아무래도 코로나 팬 데믹으로 모두가 힘들고, 특히 어르신 들은 마땅히 갈 만한 곳이 없이 무료하 게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아 서 맛있는 떡국이라도 한그릇 먹게 되 면 몸도 마음도 따뜻해질 것 같아 이 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서울 바베큐의 사회 환원과 나눔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지난 연말에 발생한 볼더 인근 마샬 화재 피해자을 위해 한식 바우처를 제 공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40대 남성이 덴버와 레이크우드 등 2 개 도시내 타투샵 등에서 총기를 난사 해 5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당하는 참 사가 일어났다. 덴버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폴 M. 파젠 덴버 경찰국장은 이날 “지난 12 월 27일 저녁 린든 맥클레오드라는 47 세 남성이 덴버와 레이크우드의 타투 샵 등에서 총기를 난사해 모두 5명이 목숨을 잃고 경찰관 1명을 포함 2명이 부상을 입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 맥클레오드가 타겟을 정해 범행을 저 지른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재 수사 중이어서 범행동기 등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맥클레오드는 지난달 27일 오후 5시 쯤 덴버시내 퍼스트 애비뉴와 브로드 웨이 인근 소재 타투샵에서 총격을 시 작했다. 이곳에서 2명의 여성이 사망하 고 1명의 남성이 다쳤다. 맥클레오드는
이 사장은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고 막막하실 한인 피해자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드리고 싶어서 서울바베큐, 모노모노, 서울만두, 핫팟 등 제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몇 군데의 상품권을 묶어서 피해자 가족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루이즈빌에서 화재 복구작 업을 위해 힘쓰고 있는 대원들을 위해 밤 11시30분까지, 한식 밀키트 80명 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하기도 했 다. 이 사장은 "오는 1월 하순 경에 라 파예트에서 모노모노 3호점을 열 예정 이라, 그곳의 주방을 이용해 밤샘 작업 을 하는 대원들을 위해 식사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볼더 화 재 피해자들을 위한 식사권 관련 문의 는 주간 포커스(303-751-2567)로 연 락하면 된다. <이하린 기자>
이후 몇 블록 떨어진 곳에서 또다시 총 기를 난사해 남성 1명이 사망했다. 그는 이후 경찰의 추격을 받자 인근 레이크우드로 도주했다. 이날 오후 6시 쯤 레이크우드 경찰은 타운내 한 타투 샵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 하고 현장에 출동, 맥클레오드를 발견 했다. 그는 여기서도 총격을 가해 남성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다. 맥클레오드는 경찰을 보자마자 총을 쏘면서 하얏트 호텔로 달아났다. 호텔에 도착한 그는 한 여직원을 향해 다시 총을 쐈다. 맥클레오드는 이후 호텔에서 다시 빠져나오던중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다 가 사살됐다. 경찰관 중 1명은 총격전 외 중에 부상을 입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레이크우드 경찰 대변인이 전했다. 호텔에서 총에 맞은 여성은 병원 으로 후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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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6, 2022 l Weekly Focus
목회칼럼
‘방향’보다 ‘출발점’ 휄로쉽교회 이두화 담임목사
2022년, 임인년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 다. 어김없이 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소망 과 희망을 가지고 한 해를 시작한다. 아마 도 그 이유는 자신이 이전에 실패했던 모 든 목표와 결심들을 “금년에는 다시 이 뤄 보리라”라는 다짐을 하는 시간이기 때문일 것이다. 자신의 과오는 뒤로하고 새로움을 기대 하는 시간이어서 그런지 새해의 키워드는 목적, 목표, 성취와 같이 진취적이고 도전 적이며 더러는 변화를 요구하는 것들이 보통이다. 수많은 자기개발서도 이에 부 응하듯 목표를 이루는 것을 돕기 위한 방 법들을 소개한다. 그리고 그 목표를 이루 는 방법을 소개하면서 공통적으로 이야기 하는 것은 “출발점이 어디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방향이 중요하다."라고 한다. 그런데 정말 ‘출발점’보다 ‘방향’ 이 중요한가? 분명 ‘방향’이 중요함에 는 틀림이 없다. 어디를 향해 달려가든 지, 목적지를 알아야 목표와 목적을 이룰 수 있고 그 과정들이 오래 걸린다 할지라 도‘방향’이 잘 서 있어야 가야 할 길을 잃어버리지 않고 끝까지 잘 완주할 수 있 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방향’은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한 것임에는 틀림이 없다. 하지만 신앙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목
표와 목적을 바로잡기 위한 ‘방향’이 아니라 ‘출발점’이다. 왜냐하면 신자들 에게는 ‘출발점’이 곧 ‘방향’을 결정 해 주기 때문이다. 아브람이 이에 대표적 인 예이다.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 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 니 너는 복이 될지라 <창세기 12: 1-2>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약속을 주셨는데 이 약속은 아브람이 계획해 볼 수도, 생각 해 볼 수도 없는 놀라운 약속이었다. <너 에게 복을 줄 것이다, 큰 민족으로 이루겠 다,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겠다>와 같은 약속들이었다. 이를 통해 우리가 짐작해 볼 수 있는 것은 아브람은 이 약속을 받기 전에는 분명 자기 자신 나름대로의 목표 와 계획이 있었을 것이다. 가령 자신에게 딸린 식솔들은 어떻게 먹 여 살릴 것인지, 조카 롯을 어떻게 키울 것 인지, 자신에게 부족한 것들은 무엇이 있 었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와 같이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 속에서 삶의 계획들을 했을 것이다. 그리 고 그것이 삶의 목표와 목적이 되어 ‘방 향’을 설정하고 살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의 모든 목표와 계획은 전면 수정이 되는 계기를 맞이한다. 그 순간은 바로 아브람이 하나님으로부터 약속을 듣 는 순간이다. 그가 받은 약속의 내용을 들 여다보면 사람은 계획할 수 없고 생각할 수 없으나 하나님만이 계획하시고 하나님
만 이루실 수 있는 것들이었다. 이를 듣는 순간 그의 삶은 전면 수정되었고 방향도 수정되었다. 그의 삶의 방향이 바뀌었다 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바로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이다. 아브람은 자신이 이전에 세워놓은 목 적을 향해 방향을 갖고 살았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그에게 약속을 이루시기 위하 여 다른 곳으로 인생의 방향을 바꾸라고 하셨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삶의 목표와 목적이 있어 방향이 중요하 다고 하지만 중간에 방향이 바뀌는 순간 은 이런 순간인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 의 약속을 받은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 은 ‘방향’보다는 하나님이라는 ‘출발 점’이다.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하여 하 나님이라는 ‘출발점’을 삼은 이들에게 는 인생의 새로운 방향이 제시되고 그 방 향을 따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브람에게 약속하신 것들이 우리에 게도 있는가?”라고 묻는다면 우리에게 는 가장 보편적으로 ‘구원’이라는 하나 님의 약속으로 주어졌다. ‘구원’을 받은 성도들이라면 그들의 방향은 자신의 삶을 위해 살았던 것이 이제는 하나님이 말씀 하시고 알려주시는 곳으로 ‘방향’전환 이 되어 살아가게 되어 있다. 이것이 하나 님이라는 ‘출발점’을 경험한 사람들이 다.‘구원’ 말고도 우리 각각의 성도들은 하나님으로부터 개인적으로 받은 약속의 말씀이 있을 것이다. 이것 역시도 하나님만 이 당신의 인생 속에서 계획할 수 있는 일이
요, 하나님만이 이루실 수 있는 일이다. 이 러한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약속 즉, ‘출발 점’을 경험한 사람들은 인생의 방향이 바 뀔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러한 일들은 환경 이나 나이를 초월하여 발생 할 수 있다. 아브람은 75세였다. 만약 사업체를 경영 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가 75세 노인을 데 려 다 위대한 사람으로 만들겠다고 자처 할까? 오히려 더 젊고 더 가능성 있는 사 람을 데려왔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달랐다. 아브람의 인생 속에서 그를 위대 하게 만들 수 있는 일, 그가 복을 받은 사 람으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일에 75세 아브람을 선택하셨다. 이 일은 아브 람이 아브라함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 고 아브람이 아브라함이 되는 첫 출발점 은 하나님이었다. 그러므로 신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방향’보다는 하나님 이라는 ‘출발점’이다. 2022년 새로운 해를 맞이하면서 우리 모두는 나름대로의 목표와 목적 그리고 그에 따른 방향을 설정하고 살아갈 것이 다. 그러나 ‘방향’도 중요하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라는 ‘출발점’ 을 삼는 것이다. 이 출발점을 갖게 될 때 우리 모두는 하나님만이 계획하시고 이 루실 수 있는 일들을 향하여 살아갈 수 있는 방향을 가진 인생이 될 것이고 끝 내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 아 우리는 그 모든 일을 성취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2022년 한 해 하나님 을 출발점으로 삼는 모든 성도들이 되기 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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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6, 2022 l Weekly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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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스프링스 15위, 덴버 48위
총격 살해 남성 징역 35년 선고
올해 부동산 경기 호황 전망, 미국내 100대 메트로지역
카밀가레트, 2급살인혐의유죄
며 이어 아이다호주 보이 즈(20.8%), 워싱턴주 스 포케인-스포케인 밸리 (20.5%), 인디애나주 인디 애나 폴리스-카멜-앤더 슨(20.3%), 오하이오주 콜 럼버스(20%)가 2~5위를 각각 차지했다. 리얼터닷컴은 주택 시장 및 경제 데이터를 이용해 2022년 전국 메트로지역 주택 부동산 경기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인구 규모에 따른 미국내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부동산 경기 호황 전국 15위를 차지했다. 100대 대도시권역(메트로 2022년에도 주택 부동산 경기가 호황 폴리탄)의 주택 가격과 판매량에서 예 이 예상되는 미국내 100대 메트로지역 측된 성장률을 종합하여 부동산 시장 가운데 콜로라도 스프링스가 15위, 덴 의 가치 순위를 매겼다고 밝혔다. 버가 48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덴버지역의 주택 부동산 경기가 내년 부동산 전문업체 ‘리얼터닷컴’(Re- 에도 호황이 예상되지만 지역 부동산 altor.com)이 최근 발표한 2022년도 전 전문가들은 내년 10월과 11월 사이에 국 메트로지역 주택 부동산 경기 전 사상 최대 규모의 매물 급감이 발생할 망 보고서에 따르면, 콜로라도 스프링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스는 올해 대비 내년도 판매증가율이 덴버 메트로 부동산 시장 동향 위원 10.3%, 가격 증가율은 52.%로 예상돼 회(Denver Metro Association of Re이 두 수치를 합한 전년대비 종합 증가 altors Market Trends Committee)의 앤 율은 15.5%로 상위권인 전국 15위를 드루 에브람스 위원장은 보고서에서 기록했다. 덴버는 판매증가율 6%, 가 “2,248개의 활성 매물이 시장에 나와 격 증가율 5%로 종합 11%로 예상됐 있고 이 숫자가 이달 말까지 줄어들 것 으며 전국 순위는 중위권인 48위에 랭 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022년은 험난 크됐다. 한 여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주택 부동산 판매 미 전역의 부동산 시장은 올한해 기록 및 가격 상승률 1위는 23.7%의 종합 적인 활황세를 보였고 2022년에도 한 증가율(판매 15.2%+가격 8.5%)이 예 동안은 이같은 호황세가 이어지겠지만 상된 유타주의 솔트레이크 시티였으 매물이 좀더 많아지고 주택담보대출(
모기지) 금리도 좀더 높아질 것이기 때 문에 올해와는 다른 양상이 전개될 것 이라고 리얼터닷컴은 분석했다. 리얼터닷컴은 이 보고서에서 미국내 다른 지역에 비해 중서부지역이 상위 권에 속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고 지 적했다. 이는 밀레니얼 세대를 비롯한 2022년 주택 구매자들은 특히 지난해 의 두 자릿수 집값 상승과 계속되는 치 열한 주택 구입 경쟁으로 인해 보다 저 렴한 가격을 선호할 것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부동산 전문가들은 내년에 도 전국적으로 집값은 여전히 상승세 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난 12개 월 동안 기록된 전국 연간 20%의 증가 율폭에 비해서는 훨씬 낮은 수준일 것 이라고 입을 모았다. 리얼터닷컴이 예 상한 톱 10 부동산 시장은 2022년에 전 년대비 평균 11.6%의 주택 판매 증가 율을 보이며 주택 가격은 평균 7.4% 상 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리얼터닷컴의 대니얼 헤일 수석 이 코노미스트는 “코로나19 대유행으 로 보편화된 원격근무는 주택구매에 도 새로운 경향을 창출했다. 직장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도 구입가능한 대상 으로 포함시킨 것이다. 주택 부동산 경 기 전망 상위 10대 시장은 밀레니얼 세 대 원격근무자와 은퇴자 등이 수요를 견인하는 등 공통점이 많다”고 설명 했다. <이은혜 기자>
2년전 오로라 시내 샤 핑몰에서 17세의 네이 선 포인덱스터 주니어 를 총으로 쏴 살해한 20세의 덴버 남성이 35 년 징역형을 선고받았 다. 관할 18지구 검찰에 따르면, 카밀 가레 트(사진)는 지난 10월 강력범죄 가중처벌에 따른 2급 살인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 으며 다른 혐의는 검찰과의 합의로 기각됐 다. 공범인 20세 세노지 존스(덴버 거주)도 지난 5월 2급 살인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 했으며, 청소년 범죄자 시스템에서의 7년 형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일반 교도소에서 25년을 복역하는 선고를 받았다. 검찰에 따르면, 당시 17세였던 포인덱스 터는 2019년 12월 27일 가족과 함께 오로라 타운 센터 샤핑몰에서 가레트, 존스와 말다 툼을 벌였다. 이후 3명 사이에 몸싸움이 벌 어졌고 이 와중에 가레트는 포인덱스터에 게 가지고 있던 총을 쐈다. 당시 비무장상태 였던 포인덱스터는 계부와 남동생이 보는 앞에서 피격당한 후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포인덱스터는 덴버 메트로지역에서 청소 년들과 함께 강한 사회성과 지적 능력을 쌓 는 것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단체인 크롤리 재단에서 활동했다. 크롤리 재단의 케네스 크롤리 사무총장은 “포인덱스터는 가족과 봉사의 정신을 구 현한 타고난 지도자였다”고 말했다. <김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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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폭스 뉴스는 최근 특정 아이템을 되사주는 ‘바이-백 웹사이트들’(buyback websites)이 꽤 많으므로 이들을 이용 하면 현금화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의류 연말 할리데이 시즌에 사람들이 받는 선 물중의 하나는 옷이다. 다양한 의류제품 들을 되사주는 웹사이트 중 대표적인 것 은 ▲‘Poshmark’(https://poshmark.com) ▲‘ThredUp’(https://www.thredup.com) ▲‘TheRealReal’(https://www.therealreal.com) 등이다. TheRealReal은 고급 브랜드 의류가 더 많은 반면, Poshmark와 Thredup은 훨씬 더 대중적인 브랜드 의류를 취급한다. 팔 고자 하는 의류제품의 태그를 떼지 않으 면 좀더 좋은 값으로 되팔 수 있다. 실제로 TheReaReal에서는 옷 원래 가격의 85%까 지 지불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특히 디자이너 용품들은 원래의 포장도 버리지말고 보관하면 좋 다. 예를 들어 화려한 디자이너 신발의 경 우 신발을 담은 가방과 박스까지 그대로 되팔면 훨씬 더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조언했다. ■기프트 카드 연말 할리데이 시즌 선물용으로 많이
활용되는 기프트 카드도 되사주는 웹 사이트들이 있다. ‘CardCash’(https:// www.cardcash.com)의 경우 기프트 카드 원래 금액 가치의 92%까지 되사준다. ‘Raise’(https://www.raise.com) 같은 사 이트들은 이베이(E-Bay)와 비슷한 경매 형 시스템을 사용한다. ‘Gift Card Granny’(https://www.giftcardgranny.com) 웹사 이트도 그중의 하나로 기프트 카드 가격을 직접 책정해 교환하거나 판매할 수 있다. 기프트 카드를 위한 최적의 플랫폼들이다. 한편, 한 조사에 의하면 올해 미국인들은 기프트 카드 구입에 평균 313달러를 쓸 것 으로 예상됐다. ■전자제품 원치 않는 선물로 받은 전자제품을 되 파는 수단으로는 ‘페이스북 마켓플레이 스’(Facebook Marketplace)나 ‘크레이 그리스트’(Craigslist)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다른 방법 중의 하나는 전자제품 업체 의 바이-백 옵션을 활용하는 것이다. 베스 트바이, 애플, 삼성, 게임스톱 등 대부분의 유명 전자기기 업체들은 이같은 프로그램 을 제공하고 있다. 애플의 경우, 웹사이트를 통해 팔려는 전 자제품의 종류와 시리얼번호를 적어 보내 면 그 제품의 구입가격(추산치)을 알려주 며 이를 받아들인다면 제품배송용 박스를 받아 물건을 보내면 된다.(무료) 이후 애플 은 해당 제품의 검사해 최종 가격을 다시 알려준다. 이를 수용하면 현금 또는 애플 사의 크레딧으로 받을 수 있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주 감사원(Office of the State Auditor)이 주 노동·고용국에 대한 감사 결과, 실업급여 총 7,300만 달러가 자격이 없는 사람들에게 부적절하게 지급된 것으 로 드러났다. 이 수치는 주 노동·고용국 이 이제까지 부정수급으로 인정한 실업급 여 3,000만달러의 2배가 넘는 액수다. 주 감사원은 실업급여 중 390만달러는 사망자들에게, 500만달러는 교도소 수감 자들에게, 1,850만달러는 의심스러운 은 행 계좌를 가진 사람들에게, 10만2,000달 러는 일할 나이가 아닌 사람들에게 부당 하게 지급됐다고 밝혔다. 주 노동·고용국 실업급여 담당 필 스페 샤트 국장은 덴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 서 “주 정부에 접수된 실업급여 청구건 수가 140만건에 달해 모든 사기를 걸러내 는 것은 매우 어렵다. 그러나 콜로라도가 다른 주들에 비해서는 더 좋은 성적을 거 뒀다. 콜로라도의 7배가 넘는 인구를 가진 캘리포니아의 실업급여 사기 액수는 200 억달러가 넘었고, 인구가 적은 캔자스주 의 경우는 3억8,000만달러의 실업사기가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감사 결과, 주 노동·고용국이 거 의 해결됐다고 밝힌 주민 불만신고도 상 당부분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 결과 부정행위가 의심돼 청구가 보 류된 주민들의 해결되지 않은 고객 불만 건수가 19만6,000건이 적발됐다. 이는 전 체 고객 불만 26만6,000건의 73%에 달하 는 수치다. 또, 해결된 7만여건의 불만건 수도 해결까지 평균 7주나 소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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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스페샤트 국장은 “19만6,000 건의 불만 청구 중 19만2,000건이 해결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해명했으나 감사 원측은 이를 증명할 서류들이 부족했다 고 지적했다. 스페샤트 국장은 실업급여 가 절실히 필요해 불만 신고를 접수했지 만 수개월이 지나도록 해결되지 않은 신 청자수가 4,000명에 달한다는 사실은 인 정했다. 그는 “3개월 이상 기다린 사람들은 30 일, 6개월, 1년을 더 기다리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주 노동·고용국에 다시 연락하 라”고 조언했다. 스페샤트 국장은 “실 업 사기 조사를 전담하는 직원이 50명 있 으나 청구건수를 감안할 때 태부족한 실정 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주 의회 입법감사위원회 위 원장인 대프나 제넷 주 하원의원(민주/커 머스 시티)은 “실업급여 지급 지연과 사 기 적발 등 현안들을 하루속히 해결하라 고 주노동·고용국측을 압박하고 있다” 고 전했다. 한편, 콜로라도 주 정부는 수개월전부터 실업급여 예산이 바닥나 연방정부로부터 약 10억달러를 빌려 실업급여를 지급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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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콜로라도 한인회 엘리자베스 김 회장 취임식 "주류사회와의 교량 역할과 한인 위상 높이는데 주력"
이날 행사에는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 회원들과 관계자, 덴버쪽 초대객들이 다수 참 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엘리자베스 김 회장과 마이클 송 콜로라도주 명예영사(좌).
지난 12월 29일 오후 6시에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가 2021년을 마감하는 연말 파 티를 겸하는 한인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해 80여명의 지역인사들이 참석했다.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가 2021년을 마 감하는 연말 파티를 겸하는 회장 이취 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2월 29일 오후 6시에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소재한 힐사이드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무려 80 여명의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 회원들 과 관계자, 덴버쪽 초대객들이 다수 참 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마이클 송 명예 영사를 비롯해 데이빗 도널드슨 콜로 라도 스프링스 시의원 부부, 포트 카슨 데퓨티 시큐리티 사무실 관계자 부부 등 영어권 초대객들도 10여명이 참석 해 행사는 영어와 한국어 두가지로 진 행됐다. 이번에 23대 회장에 취임해 앞으로 2 년간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를 이끌게 된 엘리자베스 김(65) 회장은 취임사 를 통해, "한인회장으로서 내가 집중하 고 싶은 것은 주류사회와의 협력관계 강화,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2세들 의 참여를 많이 독려하는 것이다. 현재 우리 콜로라도스프링스 남부 한인회는 비영리 단체로 등록되어 있지만, 활성 화가 안되어 있는 상황이다. 그렇기 때 문에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남부 콜로 라도 한인회를 비영리 단체로서 활성 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 우리 한인회를 명실공히 한인들을 대표하는
많지 않다. 이민오는 한인들의 학력이 높고 인터넷이 발달해 필요한 정보들 을 그때그때 쉽게 웹서핑으로 찾을 수 있기 때문에 한인회의 필요성을 못느 끼는 것이다. 그렇다면 한인회의 역할 도 현대사회에 맞춰 바뀌어야 한다. 이 제 한인회는 한인 커뮤니티를 주류사 회와 연결시키고, 한인들의 인지를 높 이고 그 위상을 끌어올리는 역할이 주 가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한인회 는 주류사회와 연계 및 소통 기회를 늘 려야 한다. 그동안 한인 회장님들께서 는 영어권이 아니다 보니 언어소통의 문제로 하고 싶어도 하지 못했던 일들 이 있다. 나는 2년간의 재임기간동안 이런 주류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동포 사회에 많은 이익이 되는 일을 해보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어떤 회장으로 기억되고 싶 은지를 묻는 질문에 "모범된 한인회를 운영한 회장, 한인들만을 위한 한인회 가 아니라, 동포사회 뿐만 아니라 주류 사회와도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한 회장, 소통을 많이 한 회장으로 기억되 고 싶다"고 답변했다. 현재 콜로라도 스프링스에는 최소한 만명 이상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지만, 한인회관은 없다. 그래서 국선 전 회장 은 지난 2017년에 한인회장으로 취임
단체로 발전시키고, 한인들을 단결시 켜 한인회를 이 지역 미 주류사회에 한 인들의 위상을 보여주는 힘있는 단체 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당선확정 직후 가진 본지와 의 인터뷰를 통해, 당선 소감으로 “책 임이 무겁다. 어떻게 보면 내가 차세대 로 넘어가기 전에 마지막 세대의 회장 인 것 같다. 이민 1세대의 마지막 회장 으로서, 차세대에게 한인회를 잘 넘겨 줄 준비를 하고, 주류사회와 함께 협력 하는 한인 공동체의 기초를 닦고 싶다" 고 밝힌 바 있다. 1980년 8월에 미국으로 온 김 회장은 94년에 부동산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 지 28년째 부동산 브로커로 활동하고 있으며, 1980-90년 당시 영어가 어려 워 도움이 필요한 한인들을 위해 법정 통역일도 하고, 노인들 시민권 강좌, 미 군과 결혼해 가정폭력에 시달리며 사 는 한인 여성 피해자들을 돕는 단체도 결성해 도왔으며, 상공인회 부회장, 민 주평통 15기와 17기 위원, 이승규 회장 과 함께 11대 부회장을 역임하기도 했 다. 또 20년간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 성당에서 지휘자로 봉사하는 등 다양 한 봉사활동에 기꺼이 매진해왔다. 김 회장은 “요즘에는 한인회가 구심 점이 되어 한인 이민자들을 도울 일이
하면서 한인회관 건립을 추진하고 싶 다고 말한 적이 있다. 김 회장은 "물론 한인회관이 있으면 좋다. 내가 11대 부 회장을 할 때부터 한인회관 건립 이야 기는 늘 나왔었다. 그러나 한인회관 건 립보다는 한인회라는 구심점이 한인사 회에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건물 자체 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공식적인 사무 실이라든지 늘 같은 전화번호를 유지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 회장이 바뀔 때마다 연락 채널이 달라지고 인 수인계가 불분명해지게 되면 한인회 운영이 제대로 될 수 없지 않겠는가"라 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시대에서 우리 한인회 는 한인만을 위한 단체에 머무르지 않 고 2세들이 마음껏 날개를 펴고 주류 사회에 참여해 시의원이나 상하원 의 원에 당선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 한인회는 한인 들의 위상을 높이고 한인들의 존재감 을 부각시키기 위한 채널로서 홍보를 할 것이다. 앞으로 남부 콜로라도 한인 회는 다양한 주류인사들의 행사 참석 을 유도하고 커뮤니티를 위한 봉사활 동도 많이 하는 모범적인 한인회로서 의 역할에 힘쓸 것"이라고 각오를 다 졌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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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나는 편지 문서 선교회
향기나는 편지
1981년 [현대문학]에 등단한 시인인 한용구 목사는 공주교육대학교 졸업 후 14년간 교직 생활을 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를 졸업하고 대전 은평교회를 개척하여 여러 교인들과 가족 공동체성을 유지하며 목회를 하고 있다. 요즘 같이 큰 충격과 고통 속에 사는 시대일수록 따뜻한 감동과 눈물이 스며 있는 이야기가 절실해진다. 특별한 메시지를 전하려는 의도 없이 은 은한 향기를 풍기며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우리 일상의 이야기가 잔잔한 감동으로 매주 향기나는 편지가 주간포커스를 통 해 배달될 것이다.
탕자가 깨달은 것! 누가복음 15장 11~24 생각나는 시 한 편이 있습니다. 제목은 “그게 그렇게 소중했던가?” 버스가 지리산 휴게소에서 십 분 간 쉴 때, 여기 저기 구경하다가, 자판기 커피 뽑아 한 모금 마시는데 버스가 떠 나고 있었다. 종이컵 커피가 출렁거려 불에 데인 듯 뜨거워도, 한사코 버스를 세워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가뿐 숨 몰아쉬며 자리에 앉으니, 회청색 여 름 양복은 온통 커피 얼룩. 화끈거리는 손등 손바닥으로 쓸며, 바닥에 남은 커 피 입안에 털어 넣었다. 그게 그렇게 소 중했던가, 그냥 두고 올 생각 왜 못했던 가. 커피 한 잔 훌쩍 버리면 그만인데, 미련이 남아서, 옷 다 버리고, 왜 두고 올 생각을 하지 못했던가? 정말, 그게 그렇게 소중했던가? 한 해를 돌이켜 봅니다. 그게 그렇게 소중했던가? 지나고 보니 시시한 것인 데, 왜 그랬을까? 인생은 마지막이 다 가오면 3가지 후회를 한다고 하지요. 첫째, 좀 더 참을 걸, 한 번 더 참았으면 화목을 깨지 않았 을 텐데, 한 번 더 참았으면 아무 일도 없었을 텐데. 참지 못해서, 욱해서 후회
되는 일이 얼마나 많은 걸까요? 기분, 그거 지나가면 아무 것도 아닌데, 기분 때문에 일을 망가뜨리는 경우가 얼마 나 많은 걸까요? 둘째, 좀 더 베풀 걸, 다 가질 수도 없고 다 먹을 수도 없는 데,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것만 남는 것 인데요. 사랑의 빵을 모아서 어려운 이웃들에 게 나누어 드렸습니다. 늘 흐뭇하지요. 나누는 일이란 마음을 부자 만드는 일 이 아닐까요? 셋째, 좀 더 즐길 걸, 마땅히 해야할 일인데, 왜 툴툴 거렸 을까요? 내게 주어진 일을 즐거워했어 야 했는데요. 탕자가 돌아옵니다. 아버지의 유산을 미리 가져가서 허랑방탕한 후에 죽을 지경이 되어서야 아버지의 집을 생각 합니다. 그래도 마지막에 아버지의 집 을 생각한 것은 잘 깨달은 것이지요. 탕자가 돌아오는 것을 보면서 깨닫습 니다. 첫째, 인생은 선택의 문제라는 사실입 니다. 탕자는 아버지의 집으로부터 멀
리 떠나면 행복할 줄 알았습니다. 탕자 는 돈만 있으면 괜찮을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깨달았습니다. 아버지의 집이 얼마나 좋은 지를, 이제야 깨닫고 돌아옵니다. 이제라도 아버지의 집을 선택한 것은 잘 한 것이지요. 늘 인식할 필요가 있지요. 내가 어제 선택한 것이 오늘이 되고 오늘 선택한 것이 내일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는 다 면 좀 더 현명한 인생이 되지 않을까 요? 둘째, 탕자는 놀랐습니다.아버지가 자 신을 그렇게 반가워하시는 걸 보고 놀 랐습니다. 아버지의 사랑은 자신이 어 떤 일을 했느냐에 있지 않고 자신이 아 들이라는 사실 자체 하나만으로 사랑 하신다는 사실을 깨달았지요. 이것이 예수를 믿어서 우리가 받은 사랑이지 요, 우리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시는 사 랑, 그 어느 것으로부터도 끊을 수 없는 사랑. 그 사랑을 받고 우리가 살아가는 것이지요. 셋째, 탕자가 마지막에 잘한 것이 있 습니다. 나는 나를 용서할 수 없지만 아버지
가 용서하시니까 내가 나를 용서했어 요. 나는 나를 사랑할 수가 없지만 아 버지가 나 같은 죄인을 사랑하시니까 그 아버지 사랑으로 나도 나를 용납하 기로 작정했어요. 내 기분으로가 아니 라 아버지의 마음으로 내가 나를 받아 들였습니다. 이것이 탕자가 마지막에 한 효도가 아 닐까요?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깨달을 것을 깨 달을 수 있다면 새해는 좀 더 밝아지겠 지요. 탕자처럼 아버지의 집이 얼마나 좋은 지, 아버지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를 깨 닫게 하소서. 샬롬^^
사람사는 이야기 세상엔 좋은 사람이 더 많다! 인생이란 늘 그런 것인지도 모릅니다. 13년 전, 그녀는 꽃다운 22살의 아가 씨였습니다. 어느 회사에 다니고 있었 고 회사 사장님도 참 좋은 분이었습니 다, 직원들 분위기도 가족 같은 분위기 여서 회사 생활에 만족해 했습니다. 그 러나 어느 날, 정말 뜻하지도 않은 일 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회사에서 근무 하던 중이었는데 갑자기 머리가 딩 하 더니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의식이 돌아온 다음에 살핀 곳은 엉뚱 하게도 병원 응급실이었습니다. '내가 왜? 여기에?' 겁이 덜컥 났습니다. 이쪽 저쪽에서 나는 신음 소리를 들으면서 마음은 더 불안해졌습니다. 그녀 앞에 서 있는 의사 선생님의 얼 굴은 어둡기만 했습니다. "안됐습니다만 간질이 틀림없습니
다." 아니? 뭐라고? 아득해졌습니다.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내가 간질이라니? 22살의 꽃다운 내 가?' 틀림없었습니다. 인정하고 싶지 않았지만 그건 사실이었습니다. 이튿 날 사장님께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쓰러진 자신을 업고 병원으로 뛴 사람 이 사장님이란 사실을 알고 감사의 인 사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사직서를 수 리해 달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사장 님은 이것저것 물어오셨습니다. 무슨 대책이라도 있느냐? 등등, 그러나 무 례하게도 '모든 것을 포기하고 그냥 죽 고만 싶다.'는 말씀만 드렸습니다. 그때 예순을 넘긴 사장님은 사직서를 다시 앞으로 내밀었습니다. "김양아, 사람은 저마다 이 세상에 태 어난 이유가 있는 법이야. 우선 내가 아 는 병원에 가보자. 나는 너를 딸처럼 생 각했다. 어렵게 사시는 어머님을 생각 해서라도 못된 생각은 하지 말거라."
그녀는 아무 말도 못하고 펑펑 울기만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다시 회사에 출 근하기 시작했습니다. 10년을 더 다녔 습니다. 지금의 남편도 사장님의 소개 로 만났습니다. 처음엔 많은 고민을 했 습니다. 남편의 프로포즈를 받고서 심 각한 갈등을 겪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할 수 없이 자신의 감추어진 질병을 밝 히면서 프로포즈를 거절했습니다. 그 런데 그 날 남편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인생은 누구나 한 부분씩 아픔을 갖 고 있는 거 아닙니까? 보이는 아픔도 있지만 보이지 않는 아픔도 있는 법이 지요. 아픈 곳 서로 보듬고 살아가는 게 인생이 아닐까요?" 듬직한 남편의 말을 믿었습니다. 결국 결혼을 하고 아 들, 딸 남매를 낳았습니다. 첫 아이를 가졌을 땐 늘 불안에 시달 려야 했습니다. 의사는 항상 각오하고 있어야 한다고 했지만 감사하게도 그 렇게 아이들이 태어났습니다. 아이들
이 크면서 또 걱정이 생겼습니다. 일 년에 몇 번씩 쓰러지는데 남편이 없을 때 그 증세가 나타난 것입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큰 아이가 물끄러미 쳐다보 고 있었습니다. "엄마, 내가 동생 울까 봐 업어주고 가 스 렌지 불 다 살폈어. 그리고 내가 엄 마 머리에 물수건 올려놓고 뽀뽀해 주 니까 엄마가 눈을 떴어. 나 잘 했지?" 큰 아이를 와락 끌어안았습니다. 평소 에 엄마가 쓰러지면 가스 렌지 불 끄고 울지 말고 동생 잘 보라는 얘기를 해 두 었거든요. 눈물이 볼을 타고 쉼 없이 흘 렀습니다. 이 모든 불행을 행복으로 바 꾸도록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난 행복 감이 밀려 왔습니다. '새해에는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나게 하소서.' '아니 내가 좋은 사람이 되게 하소서.' 세상엔 좋은 사람이 훨씬 많은 게 틀 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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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마트 웨스트민스터점, 8주년 경품 추첨 당첨자 발표 1등 안마의자, 2등 65인치 TV 등
H-마트 웨스트민스터점 8주년 경품 추첨 당첨자 명단.
H-마트 웨스트민스터점이 오픈 8주년을 맞이해 지 역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위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지난달 12월 3일부터 12월 30일까지 4주간 실시, 추 첨을 통해 총 80명의 당첨자를 지난 12월31 발표했다. 1등 안마의자는 사토시 이티루니츠씨가 당첨되었으 며, 2등 65인치 TV는 에데르 차베스, 써니 웅씨가 차지 하게 되었다. 등수별 당첨자는 결과는 웨스트민스터점 매장 내 게시판과 www.MyHmart.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된 고객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매장 내에 있는 고객 서비스 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H-마트 웨스트민스터점은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 와 행사 관련 문의는 H-마트 웨스트민스터점 720287-5341번으로 하면 된다. <H-마트 웨스터민스터점 제공>
전화 예약만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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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재산범죄율 전국 4위
43년전 10대 소녀 살인사건 범인
2009년 이후 지속적 증가세 … 미 전역 감소추세와 대조
콜로라도 코니퍼서 체포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전체의 재산 범죄율은 지난 30년간 지속적으 로 하락했으나 콜로라 도는 2009년 이후 보합 세를 유지하거나 오히려 소폭 증가했으며, 전국 의 재산 범죄율은 2009 년과 2019년 10년 사이 에 30% 감소했지만 콜 최근 콜로라도의 재산 범죄율은 다른 어떤 주보다 증가 로라도에서는 하락 폭이 했으며 특히 자동차 절도율은 2배 이상 급증했다. 겨우 2%에 그쳤다. 특히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콜로라도의 코로나19 대유행의 첫 해 동안 그 차이 재산 범죄율(property crime rate)은 다른 는 더욱 악화됐는데 전국적으로 재산 범 어떤 주보다 증가했으며 특히 자동차 절 죄율은 8% 더 떨어진 반면, 콜로라도는 도율은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오히려 8%나 증가했다. 다. 더욱이 콜로라도는 2020년 기준 전체 이같은 사실은 그린우드 빌리지 소재 비영리 무당파 보수 성향의 싱크탱크인 주 가운데 자동차 절도율이 가장 높았 ‘커먼 센스 연구소’(Common Sense 다. 콜로라도보다 차량 절도율이 높은 Institute/CSI)가 콜로라도의 범죄 파장을 지역은 워싱턴DC가 유일했다고 보고서 수치화해 최근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에 는 지적했다. 또한 “10년전만 해도 콜 로라도의 자동차 절도율은 전국 평균보 서 드러났다. 이 보고서의 대표 저자는 콜로라도 제 다 낮았지만 그후 2010년부터 2020년 18지구 검사장을 역임한 공화당 조지 브 까지 콜로라도의 차량 절도율은 무려 로클러와 덴버지구 검사장을 역임한 민 135%나 급증한데 비해 같은 기간 전국 주당 미치 모리시다. 두 사람은 현재 CSI 의 차량 절도율은 3% 증가에 그쳤다고 의 형사사법 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CSI 보고서는 전했다. 연방수사국(FBI)의 범죄통계 자료에서 브로클러는 “콜로라도의 범죄 관련 비용은 연간 기준으로 보면 숨이 막힐 도 콜로라도는 2020년 기준 워싱턴DC, 정도로 많다. 2020년 한해에만 범죄와 루이지애나, 뉴멕시코주에 이어 전국에 관련된 유형적 비용이 85억달러로 추산 서 네 번째로 재산 범죄율이 높았다. 콜로라도의 2010~2020년 폭력 범죄 됐다”고 밝혔다.
(violent crime) 증가율도 전국 평균을 훨 씬 앞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미 전역의 폭력 범죄 증가율은 3% 증가에 그쳤으나 콜로라도는 35%나 크게 늘었 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2020년 주별 폭 력 범죄율 순위에서는 콜로라도가 중간 순위에 속했다는 것이다. 브로클러와 모리시 연구원은 최근 열 린 화상 기자회견에서, 콜로라도의 재 산 및 폭력 범죄율이 증가한 것은 ‘재 판전 개혁’(pre-trial reforms) 때문이라 고 지적했다. 재판전 개혁으로 인해 재 판이 시작되기전에 구속되는 피의자들 이 크게 줄었다는 것이다. 전직 검사장 출신이 이들은 최근들어 ‘개인 인정 본드’(personal recognizance bonds: 피의자가 불구속 상태에 서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보석금을 지 불하지 않는 합의)으로 풀려나는 피의 자들이 늘면서 이들이 더 많은 범죄를 저지를 수 있는 여지를 만들었다고 주 장했다. 모리시는 “과거에는 중범죄를 두 번 저지른 전과자는 개인 인정 본드 를 받을 수 없었으나 이제는 그렇지 않 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커먼 센스 연구소는 이번 보 고서에서, 범죄 증가율을 막기 위해 주 의원들이 개인 인정 본드의 효과와 낮 은 보석금 책정에 대한 더 많은 데이터 를 이용할 수 있게 함과 아울러 조직적 인 소매 절도 사건을 전담하는 전담팀 (task force)을 만들 것을 권고했다. <이은혜 기자>
샌프란시 스코에서 43년전 10 대 소녀를 살해하고 달아났던 남성 용의자가 최근 콜로라도에서 붙잡혀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abc뉴스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샌프란시 스코 경찰은 지난 16일 덴버 서부 서버브에 위치한 작은 타운인 코니퍼에서 마크 스탠리 페르소네트(76)를 체포했다. 페르소네트는 1978년 마리사 하비 피살 사건의 용의자다. 43년전 당시 피해자 하비는 15세였다. 뉴 욕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가족을 만나기 위 해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했다가 살해당했다. 샌프란시스코 시내 골든게이트 공원을 방문 했다가 실종됐고 다음날 수트로 하이츠 공원 인근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샌프란시스코 경찰국은 성명을 통해 1978 년 당시 수사관들이 모든 단서를 동원해 수 사했지만 유력한 용의자였던 페르소네트의 검거에 실패해 미제사건으로 남아있었다. 그 러나 지난해 10월 미제 사건에 대한 수사를 재개했고 FBI(연방수사국), 콜로라도 제퍼슨 카운티 쉐리프과 공조수사를 통해 페르소네 트의 소재를 파악, 검거했다고 설명했다. 빌 스콧 샌프란시스코 경찰국장은 “40년 이 넘는 기간 동안 마리사 하비의 가족은 살 인범을 법정에 세우고자 끈질기게 노력해왔 다. 이번 체포를 계기로 하비 가족이 상처를 치유하고 사건이 종결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김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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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January 6, 2022 l Weekly Focus
업소소식
교육정보
신학기 학과목 선택을 위한 3가지 고려사항
자파 JHFA 인증,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MIX AG
개인 카운셀러와 상의하여 선정
천연 항산화 물질의 보고
신학기 학과목 선택은 자신의 학교 또 는 개인 카운셀러와의 상의 하에 과목 선정을 하는 것이 현명하며 상의 전에 염두에 두어야 할 것들이 있다. 1. GPA 어드미션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GPA이다. 그러므로 과목 선정을 할 때 자신의 weighted GPA를 최대한으로 올 릴 수 있도록 구상을 하도록 한다. 대부 분의 학교는 AP/IB 또는 아너 (Honors) 과목들에 추가 학점을 부여하므로 자 신이 감당할 수 있다면 최대한 많이 신 청을 하는 것이 좋다. 설령 자신의 고등 학교 Transcript 상에는 AP나 Honors 과 목들의 추가 점수가 반영이 되지 않은 unweighted GPA로 계산이 되더라도 대 학 어드미션에서는 weighted로 재계산 이 되어 입학 심사를 한다. 2. 커리큘럼 난이도 4년 고등학교 과정에 있어 GPA와 커리큘럼 난이도의 균형을 맞추는 것 또한 염두에 두면서 과목 선정을 해 야 한다. 자신의 고등학교가 20가지 가 넘는 AP를 제공한다고 해서 꼭 4 년 모두 AP를 수강할 필요는 없다. 한 가지 중요한 원칙, 즉 ‘고등학교 학
년에 맞춰 자신이 수강하는 커리큘럼 강도를 점진적으로 올린다’는 것을 생각하자. 이 원칙만 따른다면 항상 AP가 아닌 일반, CP (College Prep) 또는 Honors 과목을 수강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렇게 함으로 써 매년 더 어려운 도전을 해 왔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제공되는 AP 과목의 개수나 종류는 고등학교마다 천차만별이며 대학교들도 당연히 이 다름을 인지하고 있다. 그러므로 입 학심사를 받을 때에도 자신의 고등학 교에 대한 배경이나 한계를 염두에 두고 GPA나 커리큘럼 선정 기록을 평가 받게 된다. 3. AP과목 선택 자신이 수강하는 AP과목의 종류는 특별히 겨냥하는 프로그램/전공이 있 지 않는 이상 그렇게 큰 무게를 가지 지 않는다. 하지만 희망하는 프로그램 이나 전공이 있다면 거기에 맞춰 AP 과목을 선택할 것을 권한다. 7년 메디 컬 프로그램으로 대학을 가고자 한 다면 AP Physics/Biology/Chemistry/ Environmental Science 등 자연과학 위주로 커리큘럼 비중을 높이는 것 이 좋다. 5년제 엔지니어링 Masters 프로그램을 원한다면 AP Physics, Chemistry와 더불어 Calculus AB와 BC는 필수가 되겠다. 다가 올 봄학기 와 이후 과목 선정을 해야 할 시기가 오면 위 원칙들을 기억하며 선택하도 록 하자.
미주 건설
우리가 평소에 방송이 나 지면을 통해 황산화 물질, 항산화 식품이라 는 단어를 자주 들어 볼 수 있다. 산화란 아보카 도나 바나나가 너무 익게되면 검은 색 으로 변해 버리거나 철로된 못이 시간 이 지나면서 녹이 스는 것과도 같은 이 치인데, 이는 곧 인체가 산화되어 즉, 노 화가 진행된다는 말로 이해할수 있다. 이 과정에서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가 만들어져 산화를 촉진시키는데, 이러 한 산화를 막아주거나 늦춰주는 물질 을 항산화 물질이라고 부르고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을 항산화 식품이라고 한다. 활성 산소는 세포들간의 신호전달체 계를 망가뜨리거나 면역력을 저하시 켜 여러 질병을 일으킨다고 알려져있 는데, 최근에는 이런 활성산소는 일부 가 인체내의 해로운 바이러스나 세균 을 죽이는데에도 사용이 된다는 사실 이 밝혀지기도 했지만, 과도한 활성산 소는 여전히 해로운 물질로 우리를 위 협하는 존재라고 알려져 있다. 우리몸 은 원래 각종 효소와 항산화 물질을 스 스로 만들어내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 어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이런 물질들 의 생성이 줄고,균형을 잃은 식생활과 스트레스, 피로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 로 더 많은 활성산소 또는 유해 산소가 축적돼 건강에 이상이 올수 있는데, 항 산화 물질이 풍부한 식품을 많이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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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 인체의 노화 시 계를 늦춰줄 수 있다고 한다. 후코이단은 난 소화성 식이섬유 인 황산화 후코스가 모여있는 다당체 가 주요 성분으로, 이러한 다당체가 활 성산소를 효율적으로 제어하고 면역계 의 균형을 잡아주어, 우리 몸에 매우 이 로운 작용을 도와준다. 많은 이들이 후 코이단하면 많은 효능이 있다는 걸 알 고 있지만, 항산화 작용도 빼놓을수 없 는 후코이단의 대표적 효능 중 하나다 . 후코이단은 면역력 지원은 물론 체내 의 노폐물의 배설을 촉진시키며 혈액 을 맑게 하여 부작용없이 생활습관병 예방 및 개선에도 큰 도움을 준다는 여 러 연구결과가 밝혀지고 있다. 우미노 시즈쿠 후코이단은 미국내 판매중인 후코이단 제품중 유일하게 건강 식품 협회의 자파 JHFA 공식 인증 절차를 제품으로 효능및 안전성에 검증을 받 은 제품이기에 신뢰를 더 한다. 해당 제품에 대한 문의는 한국어 상 담 전화(866-566-9191) 또는 웹사이 트(kfucoidan.com)를 통해 할 수 있으 며,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 배송이 가 능하고, 비교용 샘플과 관련 책자 무 료 신청도 가능하다. <기사제공 kamerycah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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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급속 확산에 입원환자 추이 촉각
코로나 백신 12세 이상 화이자 부스터샷 허용
신규 확진은 40만명 넘어
접종간격 6개월→5개월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 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보건당국이 입원 환자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염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때문에 하 루 평균 확진자가 100만 명에 달할 수 있 다는 전망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입원 환 자 급증으로 이어질 경우 인력난을 겪는 의료 시스템 전반에 치명타를 안길 수 있 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일 미국 보건복지부 자료를 인용해 7일간의 하루 평균 입원 환자가 9만3천327명을 기 록했다며 2주 전과 비교해 35% 증가했다 고 보도했다. 이는 코로나19 대유행 이래 최다 기록인 작년 1월 10일의 13만7천510명, 지난해 9 월 델타 변이 유행 당시 정점인 10만2천 967명보다는 낮은 수치다.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로 신규 환자가 수 직으로 상승하자 보건 당국은 입원 환자 급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백악관 최고 의학 자문역인 앤서니 파우 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전날 CNN 방송 인터뷰에서 "오미 크론 변이에 따른 입원율이 델타 변이보
다 낮다고 해도 입원 환자가 급증하면서 건강 관리 시스템을 압박할 수 있는 위험 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무엇보다 오미크론 변이의 전염력이 강 해 방역 최일선을 지키는 의료진으로 확 산할 수 있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된 다. 백신과 부스터 샷을 맞을 경우 오미크 론 변이에 감염되더라도 증상은 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지만, 오미크론 변 이의 빠른 전파력과 결합한 입원 환자 급 증과 의료 인력난은 시스템의 마비를 불 러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조지워싱턴대 병원의 재난의학 책임자 제임스 필립스 박사는 "전례 없는 수준으 로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앞으로 닥칠 상황은 심각할 수 있고 준비를 해야 한다" 고 경고했다. 오리건 보건과학대 에스더 추 응급의학 과 교수는 "오미크론 변이는 전염력이 매 우 강하기 때문에 현재 많은 의료계 동료 들이 감염됐거나 격리 상태에 있다"며 "의 료 시스템이 기존 대유행 때와는 매우 다 른 상황에 있다"고 진단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일평균 확진자는 40 만 명을 넘었다.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7일간 일평균 신규 환자는 40만4천743명으로 집계됐 다. 워싱턴포스트(WP)는 자체 집계를 통 해 하루 평균 확진자가 41만 명을 기록했 다고 전했다. WSJ은 작년 연말부터 연초까지 이어지 는 연휴 기간에 신규 환자 통계가 제대로 집계되지 않은 상황을 고려하면 금주에 코로나 확진 사례가 더욱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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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의 접종 대상이 12세 이상으로 확대된다. 3일 식품의약청(FDA)이 현행 16세 이상 인 부스터샷 접종 허용 연령을 12세 이상 으로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12세 이상이 부스터샷으로 접종할 수 있 는 백신은 화이자의 백신이다. 또, FDA는 부스터샷 접종 간격을 현행 6개월에서 5 개월로 단축했다. 이 같은 FDA의 결정은 연방질병통제예 방센터(CDC)의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CDC는 이번 주 안으로 승인 여부를 결정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FDA는 5세부터 11세까지의 아동 도 면역 체계에 문제가 있을 경우 부스터 샷을 접종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화이자 부스터 샷 연령 확대는 전염성 이 강력한 오미크론 변이의 출현으로 코
로나19 감염자가 확산하는 상황을 고려 한 조치다. FDA 백신 책임자인 피터 마크스 생물의 약품평가연구센터(CBER) 소장은 코로나 감염에 따른 심각한 질환이 어린이들에 게 흔하지 않지만, 부스터 샷이 오미크론 등 코로나 변이의 확산을 줄이는 데 도움 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FDA는 화이자 부스터 샷 허용 연령을 12세 이상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접종 간 격을 현행 6개월에서 5개월로 단축했다.
미 전역서 6500건 취소, 항공대란 이어져 지난 크리스마스 연휴부터 시작된 미국 의 항공 대란이 새해 초에도 멈추지 않고 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근무할 항공사 직원 이 줄어든 데다 악천후까지 겹쳐 연말 연 휴 공항에 발이 묶인 여행객들이 속출하 고 있다. LA국제공항의 경우 지난 2일에만 LA와 동부를 오가는 123편의 항공편이 결항했 다. 이날 LAX에서 탑승하려던 승객이 20 만 명에 달했으나 상당수 항공편 결항으 로 공항에 대기해야 했다. 앞서 1일에는 137편이 운행을 중단했다.
항공사별로 보면 아메리칸항공이 2% 를 차지했으며, 유나이티드 항공 3%, 델 타 항공 5%, 사우스웨스트 항공 10%로 파악됐다. 항공편 추적 사이트인 ‘플라이트어웨 어’에 따르면 미전역에서는 2일 오후까 지 국내선 및 미국을 오가는 국제선 2510 편의 운항이 취소됐다. 운항이 지연된 항 공편도 6400편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1일에는 2739편이 취소됐었다. 그 러나 지난달 31일에 결항한 항공편까지 포함하면 지난 사흘 동안 발생한 결항 편 수는 6500편을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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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l US News
'바이든 지지 안 한다'는 여론 사상 최고
경제에 대한 불만 여론이 높아지면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국정수행 반대 여론 이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4일 CNBC방송 이 공개한 12월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 이든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지지하지 않는 다는 응답자는 56%로 취임 이후 가장 높았 다. CNBC는 여론조사기관 체인지리서치 와 함께 지난달 17∼20일 미국의 유권자 1 천895명을 대상으로 이번 조사를 벌였다. 반면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이 번 조사에서 44%로 떨어졌다. 작년 4월 조 사 때는 51%로, 9월 조사 때는 46%로 각각 집계된 바 있다. 경제에 대한 실망감이 지지 율 하락의 '주범'으로 분석됐다. 성·연령· 인종·학력별 분석 결과 흑인을 제외한 모 든 계층이 경제를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꼽 았다. 흑인 응답자들은 인종차별을 최우선 순위에 뒀다. 그러나 전체 응답자 중 60% 가 바이든 행정부의 경제정책을 지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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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 평균 62세에 은퇴 원한다
않는다고 했고, 72%는 물가 정책에 반 대한다고 답했다. 특히 인플레이션에 대한 걱정이 큰 것 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84%는 생필품 물가가 1년 전보다 올랐다고 밝혔고, 물 가상승률이 곧 내려가기 시작할 것이라 고 예상한 응답자는 23%에 불과했다. 누가 인플레이션에 책임이 있느냐는 물음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대유행(26%)이나 기업(23%) 보다 바이든 대통령(38%)을 지목한 미 국인이 많았다. 심지어 지난해 호황을 누린 주식시장에서조차 '바이든 대통령 의 시장 정책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 답자가 56%로 과반을 차지했다. 또 코 로나19 사태 대응에 대해서도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5%로 절반을 넘었다. 지난해 여론조 사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의 코로나19 대 응을 지지한다는 답변이 절반 이상을 차 지한 바 있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완패 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CNBC는 진단 했다.
미국인들은 평균 62세에 은퇴하기를 원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 조사는 45만달러의 투자자산이 있는 750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나티시스 투자매니저 그룹이 실시한 것이다. Y세대 (25~40세)는 평균 59세, X세대(현재 41~56 세)는 60세, 베이비붐 세대(57~75세)는 68 세에 은퇴할 계획이라고 밝혀 연령별로 차 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은퇴하지 않은 미국인 가운데 83%가 은퇴 후에도 재 정적으로 안전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답 변한 가운데 Y세대가 88%, X세대가 82%, 베이비붐 세대는 79%가 안전할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티시스의 투자자 인사이트 센터에 따르 면 은퇴와 관련해 그 시기와 은퇴자금의 필 요액수, 은퇴자금으로 버틸 수 있는 한도에 관한 질문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 금융전문가들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의 여파로 조기은퇴에 관한 질문이 부쩍 늘 었다. 재정전문가들은 예정보다 10년을 앞 당겨 은퇴하고 싶다면 지금 서둘러서 수입 을 올릴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을 것을 권 고하고 있다. 베이비붐 세대의 경우 은퇴를 늦추는 경향
이 있는데 만기은퇴연령(Full Retirement Age:FRA)이 되어야 소셜연금을 최대한 수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1960 년 이후 출생자는 만 67세가 만기은퇴연 령이다. 조기은퇴연령인 62세에 소셜연 금을 수령하면 액수는 확연하게 줄어든 다. 또한 65세에 메디케어 자격연령이 되 는 것도 한몫을 하고 있다. 은퇴를 예정된 시기에 순조롭게 하는 경 우도 있지만 예기치 않은 감원 등으로 인 해 불가피하게 조기은퇴를 하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에 투자 옵션을 알아보고 어 떻게 은퇴 계획을 세울지 사전에 준비하 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 고 있다. 이번 조사는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 8,550 명의 투자가도 포함됐는데, 평균은퇴연령 은 62세로 나타났다.
11월 퇴직자 450만명으로 역대 최다 … 구인난 지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 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에서 직장을 그 만두는 근로자 수가 또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미 노동부가 4일 공개한 지난 해 11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 면 미국의 퇴직자 수는 453만 명, 퇴직률은 3.0%로 각각 집계됐다. 전월보다 8.9% 급증한 11월 퇴직자 수는
같은 해 9월 436만 명을 넘어 지난 2000년 12월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치이고, 퇴 직률은 역대 최고 타이기록이다. 구직자보다 기업의 구인건수가 훨씬 많아 직장을 옮기기 쉬워지면서 이른바 '대량 퇴 직'(the Great Resignation)으로 불리는 현상 이 심화한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분석 했다.
실제로 레저·접객업에서만 100만 명이 작년 11월 직장을 그만두는 등 주로 저임금 업종 근로자들이 급여가 높고 근로 여건이 우수한 새 일자리를 찾아 나섰다고 뉴욕타 임스(NYT)는 전했다. 숙박업과 물류업 등에 서도 퇴직자가 많았다. 함께 발표된 미 기업들의 11월 구인건수 는 1천60만 명으로 전월(1천109만 명)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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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감소했으나,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훨씬 높 은 수준이다. 채용사이트 글래스도어의 수 석 이코노미스트인 대니얼 자오는 NYT에 " 고용주들의 수요는 여전히 극도로 높고, 그 결과 인력 쟁탈전이 더 심해졌다"면서 "이는 더 많은 일자리와 높은 임금, 노동시장의 더 많은 혼돈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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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6일 l 주간 포커스
작년에 총 맞은 12세 미만
어린이 1천명 넘어 작년 한 해 미국 에서 총에 맞아 숨지거나 다친 12세 미만 어린 이가 1천 명을 넘 어선 것으로 집계됐다고 영국 더타임스가 보도했다. 신문은 미국 '총기 폭력 기록 보 관소' 자료를 인용, 지난달 29일 기준 12세 미만 어린이 308명이 숨지고 738명이 다 쳐 총 1천46명이 총기 사고의 피해자가 됐 다고 밝혔다. 2020년 기록(999명)을 훌쩍 넘긴 것이며, 기록 보관소의 관련 기록 관 리가 시작된 2014년 이후 최대 기록이다. 같은 기간 총상으로 죽거나 다친 12∼17 세 미성년자 수도 4천552명에 달했다. 이 역시 기존 최대 기록이었던 작년(4천142 명)보다 증가한 것이다. 연령대 구분 없이 전체적으로는 2만527 명이 올 한 해 총기 사건·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극단적 선택이나 오발하고 등을 포함한 수치다. 이마저도 기존 최대 기록 이었던 2020년의 1만9천411명을 뛰어넘 었다. 또한 사상자 4명 이상인 '총기 난사 사건'은 687건으로 집계됐다. 재작년에는 총기 난사 사건이 611건이었다. 이런 총기 사고 증가세에는 다양한 원인 이 지목된다. 미국 내 총기 보유율이 급증 하고 총기 보유 자격 검증이 느슨해진 데 다 경찰에 대한 불신 속에 개인적 원한을 사적으로 풀려 하는 현상까지 겹쳐 총기 사고가 급증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의 주 대부분이 총기 보관 시 잠금장 치를 의무화하지 않은 상황에서 팬데믹으 로 아이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 서 상황이 악화했다는 것이다.
미국뉴스 l U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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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 비행중 코로나 양성 승객 기내 화장실서 격리 지난달 31일 CNN에 따르면 영유아 교사 인 마리사 포티에오는 지난 19일 시카고에 서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로 가는 국제선 항공편에 탑승했다. 가족과 함께 아이슬란 드를 경유해 스위스로 가는 길이었다. 포티 에오는여객기탑승전여러차례받은코로 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왔다. 하지만 이륙한 지 1시간30분 쯤 지나자 목이 아프 다고 느껴 소지하고 있던 진단키트로 기내 화장실에서 검사했다. 결과는 양성이었다. 자신은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샷) 까지 마쳤지만 백신 미접종자와 접촉하는 일이 잦다 보니 지속적으로 검사했다는 게 포티에오의 설명이다. 승무원은 공포에 질 린 그를 위해 대체 좌석을 찾아봤지만 당 시 비행기는 만석이었고, 결국 포티에오는 남은 3시간의 비행 동안 화장실에 머물기 로 했다. 화장실 문 앞에는 '사용중단' 표시 가 붙었고, 승무원들이 기내식과 음료 등을 제공했다. 포티에오는 화장실에 있는 동안 동영상을 찍어 공유 플랫폼 '틱톡'에 올렸고 이 영상은 전날 오후까지 조회수가 430만 회를 기록할 정도로 화제가 됐다. 그는 아 이슬란드 도착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30일 까지격리했고,이기간에도틱톡을통해자 신의 상황을 공유했다. ◎ "하늘에서 물고기 비 내렸다" 美 텍사스 천둥 친 뒤 쏟아져 비·우박 등과 함께 수십 마리의 물고기 가 하늘에서 떨어졌다고 지난달 29일 지 역 매체 KXAN 등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 에 따르면 텍사스주 동부 텍사캐나의 중 고차 매장에서 딜러로 일하는 제임스 오 디르쉬는 이날 오후 4시 30분경 큰 소리
를 듣고 밖을 보니 하늘에서 물고기가 떨 어지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오디르쉬 는 "천둥이 크게 치는 소리가 났고, 밖을 내다보니 세찬 비가 내리며 물고기 비가 내리고 있었다. 물고기가 여기저기서 떨 어졌다"고 말했다. 작을 물고기는 대리점 주차장과 길 건너편, 옆 타이어 가게 곳곳 에 흩어져있었다. 물고기가 하늘에서 떨 어지는 현상이 자주 발생하지는 않지만, 바람이 강하거나 허리케인, 토네이도 등 이 강하게 불 경우 이런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강한 바람에 물속 작은 동 물들이 휩쓸리면서 작은 개구리, 두꺼비, 게 등이 하늘에서 떨어지기도 한다. ◎ 아버지가 딸을 도둑 오인 총격 사망 새벽 귀가하다 알람 작동 새벽녘 집에 들어간 16세 소녀가 도둑으 로 오인 당해 아버지가 쏜 총에 맞아 숨졌 다. abc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4 시30분쯤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사는 16세 소녀는 문을 열고 집에 들어간 직후 아버지가 쏜 총에 맞았다. 총격 직후 소녀 의 어머니는 911에 신고해 구급차를 요청 했다. 지역 경찰은 아버지와 어머니 진술 을 토대로 아버지가 딸을 도둑으로 착각 해 총을 쐈다고 밝혔다. 당시 해당 주택은 알람시스템이 작동하고 있었고 딸이 집에 들어오는 순간 알람이 울린 것으로 알려 졌다. 알람 소리를 들은 아버지는 도둑이 침입했다고 판단해 총을 쐈다는 것이다. 이들 부모는 총에 맞은 사람이 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고 한다. 부모는 딸 이 살아나길 애원했지만, 딸은 병원으로 이송된 직후 사망했다. 지역경찰은 정확 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아버지가 기소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 동물원서 호랑이 우리에 팔 넣었다가 공격받아 중상 지난달 30일 CNN과 현지 언론 등에 따 르면 29일 저녁 6시께 플로리다주 네이플 스 동물원에서 사육 중인 멸종위기종 말 레이시아 수컷 호랑이 '에코'가 이 동물원 에서 일하는 26세 청소부를 공격했다. 당 시 청소부는 사육장 외부 담장을 넘어 들 어가 내부 울타리 사이로 팔을 넣고 있었 고, 그 순간 호랑이가 달려들어 그의 팔을 물고 우리 안으로 끌고 가려고 했던 것으 로 드러났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호랑 이가 입으로 문 청소부의 팔을 놓아주도 록 하려고 애썼으나 소용이 없어서 총을 발사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 청 소부는 화장실 및 선물 코너 담당이었으 며, 호랑이 사육장 출입이 허가되지 않은 사람이라고 동물원 측은 밝혔다. ◎ 새해전야 파티장서 임산부가 총격 받아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리타 지역에서 열 린 새해전야 파티에서 임산부가 총격을 맞 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산타클라리 타밸리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시54분께 플로라번다 로드와 베고니아 스 레인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총격이 발 생했다고 LA타임스가 지난 2일 전했다. 경 찰에 따르면 당시 현장에서는 새해전야 파 티가 벌어지고 있었고, 현장에 있던 임산 부가 총격 피해를 입었다. 피해 여성은 당 시 5개월이 된 임산부였고, 복부에 총격을 맞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아 이와 여성 모두 목숨을 잃지 않고 회복 중 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해당 총격사 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직 밝히지 않 았으며 총격 용의자를 수배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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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뉴스 | KOREAN News in USA
January 6, 2022 l Weekly Focus
한인 앵커 새해 맞아“만둣국 먹었다”발언에 시비
LA카운티 내 아시안 인구증가 속 한인은 감소 10년간 한인 8% 줄어 오랫동안 미국내 가장 많은 한 인 거주지이며 한인 문화의 심 장부이지만, 처음으로 한인 수 가 감소했다고 주목했다. 그럼 에도 한인은 여전히 아시안 인 구 중 큰 비중을 차지해 LA카 운티 아시안 인구의 14%로 집 계되어 3번째로 많았다. 아시 안 중 가장 많은 인구수를 보인 민족은 중국계로 32%를 차지 LA카운티 내 아시안 인구가 늘어나면서 카운티 인구 했다. 이어 필리핀(23%), 한인 가 소폭 증가했으나, 한인은 처음으로 8%가 감소했다. (14%), 인도(7%), 베트남(7%), LA카운티 내 아시안 인구 증가가 두 일본(6%) 순으로 많았다. 현재 LA카운 드러지는 가운데 지난 10년간 LA 인구 티에서 주민 중 아시안 인구 비율이 가 증가는 아시안이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 장 높은 시는 월넛이다. 2020년 인구조 다. 백인과 흑인은 감소했고 아시안 인 사 결과 월넛 전체 인구의 무려 67.5% 구가 늘어나면서 LA카운티 전체 인구 가 아시안이었다. 이에 더해 몬테레이 가 소폭 증가했다. 반면에 한인은 처음 팍(66.67%), 아케디아(64.88%), 로즈 으로 8%가 감소했다. 미드(64.41%), 템플시티(63.89%)까지 통계분석 사이트 ‘크로스타운’은 ‘톱5’에 꼽혔다. 이어 샌개브리엘 만약 아시안이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 (63.72%) 세리토스(62.65%), 샌마리 면 LA카운티 전체 인구는 지난 10년간 노(60.82%), 다이몬드바(59.66%), 알 큰 변화가 없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크 함브라(51.86%) 등도 많은 아시안 비 로스타운에 따르면 2020 연방 센서스 중을 보이며 상위 10개 도시에 올랐다. 인구조사 결과 LA카운티 아시안 인구 또, LA카운티에서 지난 10년간 아 는 10년 전 인구조사 때보다 11.4% 증 시안이 가장 많이 늘어난 시는 샌타 가해 15만3,199명이 많아졌다. LA카운 클라리타이다. 1만5,025명에서 2만 티 전체 인구 성장률은 2%를 기록했으 7,431명으로 82.57%나 많아졌다. 이 며 인구수는 19만5,404명이 증가했다. 어 볼드윈팍(38.09% 증가), 포모나 아시안 중 인구 증가율이 가장 컸던 (28.11%), 패서디나(25.29), 웨스트코 인종은 인도계로 39% 증가한 것으로 비나(23.05%), 레이크우드(18.7%), 템 나타났다. 이어 중국계(18%), 필리핀 플시티(17.74%), 엘몬테(16.47%), 다 계(11%) 등의 순이었다. 그러나 한인 이아몬드바(12.73%), 랜초팔로스버디 은 8% 감소했다. 크로스타운은 LA는 스(11.89%)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새해를 맞아 소셜미디어에서 아시안 관 련 해시태그(#VeryAsian)가 주목을 받고 있다. 때아닌 떡국 논란 때문이다. 사건은 지난 1일 세인트루이스 지역 방 송국인 KSDK에서 신년에 먹는 음식을 소 개하는 방송에서 발생했다. 이날 프로그 램을 진행한 한인 미셸 이 앵커는 각국의 신년 음식을 소개하면서 “나는 새해에 만둣국을 먹었다. 수많은 한인들이 하는 일”이라고 말한 것을 두고 한 시청자가 반대 의견을 개진했기 때문이다. 한 시청자는 방송국에 음성 메시지를 남 겨 “너무 아시안 같았다. 나는 그 발언이 매우 거슬렸다. 만약 백인 앵커가 그렇게 말했다면 어떻게 됐을까”라며 “미안하 지만 그런 말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된
다. 백인이 그렇 게 말하면 분명 해고됐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 앵커는 이 음 성 내용을 소셜 미디어에 공유 했고 현재 160만 회 이상 조회 수를 기 록하고 있다. 이어 소셜미디어에는 아시 아계임을 자랑스러워하는 의미를 담은 ‘#VeryAsian’이라는 해시태그가 유행 하며 이 앵커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이어 지고 있다. 한편, 미셸 이 앵커는 입양아로 20년간 언론계에서 활동해 왔다. 어린 시 절 세인트루이스 지역으로 입양, 백인 부 모 밑에서 성장했다.
뉴저지 팰팍 타운정부, 한인 임명직 30명 달해 뉴저지 최대 한인밀집 타운인 팰리세이 즈 타운정부에서 일하는 한인 임명직이 3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팰팍 타운정부가 3일 발표한 2022년 정 부 조직도에 따르면 한인 29명이 총 34개 보직에 임명됐다. 우선 정부 행정을 담당 하는 지나 김 클럭과 소피아 장 부클럭이 임명직 명단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장 부 클럭은 크리스 정 시장 보좌관으로도 임명 됐다. 관선변호사로 지미 송 변호사, 공영 수영장 부매니저 캐롤라인 이씨가 임명됐 다. 또 시장 자문위원회 위원 14명 가운데 김용만·대니얼 이·박현우·애드리안 이·폴 김·최재령·박춘식·앤디 남 등 한인 8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 ▲보건 위원회 배기성·제임스 강·우종수 ▲레 크리에이션위원회 김선권 ▲플래닝보드
저스틴 강· 폴 김·애드 리안 이·오 거스틴 강 ▲ 조닝보드 찰 리 정·윤성 혜·조규호 ▲환경위원회 제임스 강 ▲환 경위원회 학생 위원 지한비 ▲커뮤니티어 페어 김용만씨 등이 각각 임명됐다. 또 경찰 지도신부·목사로 조민현 세인 트마이클 성당 주임신부와 김도완 뉴저지 장로교회 담임목사가 임명됐으며 경찰의 (police surgeon)는 케네스 최·최위곤·리 차드 주·윌리엄 유씨가 각각 맡게 됐다. 한편 이날 스테파니 장(사진) 시의원과 폴 김 시의원이 취임식을 갖고 의정활동을 본 격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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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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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보는 2022년 임인년 띠별 토정비결 ◈쥐(子)띠
◈말(午)띠
·전체운 : 받기보다 베푸는 시기다. 경쟁하기보다 양보하는 삶의 자세를 가질 필요가 있다. 결과를 잘 예측하고, 계획을 세워서 진행하되 무리하게 일을 벌일 필요는 없다. ·재물 : 활동이 많아질 수 있는데 노력에 비교해 결실은 작을 수 있으니 내 몫을 잘 챙겨라. ·건강 : 과로와 스트레스가 늘어날 수 있는 시기다. 일에 얽매이기보다 여가 생활도 즐겨라. ·애정 : 상대가 나와 같지 않고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고, 이해심과 포용심이 필요한 시기다.
·전체운 : 삶의 질이 한 단계 높아질 수 있는 시기다. 진행하는 일에서 좋은 결실을 거두 게 되고, 이익과 연결될 수 있다. 그동안 꼬였던 일은 풀리고, 막혔던 일은 뚫릴 수도 있다. ·재물 : 재테크에 관심을 가져 보자. 지출보다 수입이 많아지면서 재산이 늘어날 수 있다. ·건강 : 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건강할 때 더욱 몸에 관심을 갖자. ·애정 : 미혼은 연상에게 관심이 증폭될 수 있다. 기혼은 고운 정, 미운 정이 쌓이게 된다.
◈소(丑)띠 ·전체운 : 서두르지 않고, 기다리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다. 일할 때는 한 번에 하기보다 나 누고, 즐기면서 천천히 하는 게 좋다. 또 새 일을 만들기보다 기존의 일에 충실해야 한다. ·재물 : 꼭 필요한 곳에만 지출하고, 경제 계획을 잘 세워라. ·건강 :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잘 감지하고, 종합검진을 받아 부상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애정 : 논쟁하는 것을 피하고, 상대방 말에 맞장구쳐 줘야 한다.
◈양(未)띠
◈호랑이(寅)띠
◈원숭이(申)띠
·전체운 : 최선을 다하면 하늘도 내 편이 되는 시기다.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계획을 잘 세워서 미루지 말고, 자신감을 갖고 실행으로 옮겨 보는 것이 필요하다. ·재물 : 금전과 인연이 괜찮은 시기다. 재물이 늘어나게 되고 하는 일에서 이익이 발생한다. ·건강 :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한 시기가 될 듯. 고생했던 분은 고생 끝, 행복 시작. ·애정 : 마음과 마음이 통하고, 대화가 잘 되는 시기다.
·전체운 : 변화가 생길 수 있는 시기다. 이사를 하거나 새 일을 할 수도 있다. 여행을 떠나 게 되거나 외국으로 나갈 일이 생길 수도 있다. 바빠지는 만큼 몸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재물 : 물이 들어올 때 노를 저어야 한다. 결실이 재물의 증식과 연결될 수 있다. ·건강 : 활동이 많아지게 돼 에너지 소모가 늘어나게 되니, 조심해야 한다. ·애정 : 이별과 만남이 생길 수 있다. 기혼은 주말부부나 기러기 가족이 될 수도 있다.
◈닭(酉)띠
◈토끼(卯)띠
건강 식품
·전체운 : 삶이란 서바이벌이고, 경쟁이 생길 수 있는 시기다. 경쟁을 귀찮게 생각해서 피 하려 하기보다 오히려 기회로 삼아서 발전의 토대로 만들어야 한다. 정면으로 승부를 내자. ·재물 : 남과 금전거래는 자제할 것. 또 불필요한 투자도 자제하고, 안정적으로 지켜야 한다. ·건강 : 몸만들기에 관심을 갖고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무리하지 말고, 체력에 맞출 것. ·애정 : 남의 떡이 커 보이는 법이다.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옆에 있을 때 잘해줘야 한다.
·전체운 : 겉과 속이 다를 수 있는 시기다. 눈으로 보이는 것은 좋을 수 있지만, 실속이 신통치 않을 수도 있다. 따라서 내실을 기해야 하고, 손익 계산을 잘하면서 일해야 한다. ·재물 : 앞으로 남고, 뒤로 손해를 볼 수 있다. 결과를 치밀하고, 정확하게 예측해야 한다. ·건강 : 큰 탈은 없으나 작은 질병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다. ·애정 : 연인은 거리 조절을 해야 한다. 기혼은 참고 인내해야 한다.
◈용(辰)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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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운 : 포용심과 이해심이 필요한 시기다. 상대방과 벽을 쌓기보다 나와 다를 수 있 음을 인정할 것. 서로 다른 것이 조화를 이루게 될 때 시너지 효과가 더욱 증폭될 수 있다. ·재물 : 동업을 하는 일은 가능하면 자제할 것. 가족 관계에서도 금전거래는피해야 한다. ·건강 : 비만, 당뇨, 혈압과 관련된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은 건강에 신경을 쓰야 한다. ·애정 : 솔로는 빠른 속도로 친해질 수도 있다. 기혼은 애정이 조금씩 식어 갈 수도 있다.
·전체운 : 열심히 일해서 좋은 결실을 거두지만, 공은 다른 사람 것으로 돌아갈 수 있다. 내가 주인공이 되려 하지 말고, 조연으로 만족을 해야 한다. ·재물 : 투자 과정에서 등락이 심할 수 있으나 인내심을 갖고 멀리 보라. ·건강 : 체력과 취향에 맞는 운동을 하자. 그리고 유산소 운동을 하자. ·애정 : 연인은 뭔가 2% 부족한 느낌. 기혼은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자.
◈뱀(巳)띠
◈돼지(亥)띠
·전체운 : 복지부동하며 기존의 것을 잘 지켜야 한다. 가까운 사람일수록 비밀을 알려 주지 말고, 친인척과 감정의 충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재물 : 불필요한 투자와 지출은 자제할 것. 재물 증식을 꾀하지 말고, 있는 것을 잘 지켜라. ·건강 : 종합검진을 받을 것. 몸에 부상 안 생기게 조심해야 한다. ·애정 : 부부 싸움에서 져주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미혼은 잘못된 만남을 조심해야 한다.
·전체운 : 하나보다 둘, 둘보다 셋이 좋은 시기다. 혼자서 일을 하기보다 능력이 있고,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할 것. 한편 새로운 일을 하거나 삶에 변화가 생길 수도 있다. ·재물 : 보람이 있는 지출을 할 수 있다. 적당한 소비는 삶의 윤활유가 되는 법이다. ·건강 :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 팔·다리, 그리고 눈과 간 질환에 신경 쓰야 한다. ·애정 : 서로 더 가까운 사이로 발전. 미혼은 사랑 만들기, 기혼은 2세 만들기에 도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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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운 : 인간관계에 신경을 써야 한다. 모임에 참석하거나 만남을 자주 하는 것보다 꼭 필요할 때만 가도록 할 것. 일은 잘하지 말고, 못하지도 말고 적당히 보통만 하면 된다. ·재물 : 지출이 많아질 수 있다. 비싼 물건의 구매는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다. ·건강 : 몸에 이상이 생기면 미루지 말고, 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해야 한다. ·애정 : 미혼은 이성에 대한 눈높이를 낮출 것. 기혼은 배우자 말을 따라야 평화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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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6, 2022 l Weekly Focus
“국민의당 안철수 지지율 10% 넘었다”
“노 대통령 희망저금통처럼 마음 모아달라”
더불어민주당 촉각 … 야권 단일화시 대권 변수
이재명 후보 출범식서 후원회장 정세균의 호소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지지율이 신 년 일부 여론조사에서 10%를 넘기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민주당에선 현재까지는 안 후보의 상승 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하락에 따른 ‘반짝’ 반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다만 정권심판 여론에 부응해 극적으로 후보 단일화가 성사된다면 현재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우위의 판세가 요동칠 수 있다는 점에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민주당에선 현재까지는 안 후보 지지율 상승세가 지속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전 망이 다수다. 선거대책위원회 핵심 관계자 는 3일 “최근 ‘안철수 돌풍’은 윤 후보 에게 실망한 중도 표심이 일시적으로 이 동한 결과”라며 “윤 후보가 선대위 전 면 개편 등 쇄신 행보에 나서면 윤 후보로 복원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지난달 28~30일 실시한 조선일보·칸타 코리아 조사에서 안 후보 지지층의 38.5% 만이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와 윤 후보의 지지층에서 “계속 지지 할 것”이라는 응답이 각각 71.3%, 81.2% 인 것을 감안하면 결속력이 상대적으로 약 하다는 뜻이다. 야권 후보 단일화의 파괴
력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달 30, 31일 실시한 중앙일보·엠브레 인퍼블릭의 ‘이재명 대 윤석열’ 가상 양 자대결 조사에서 안 후보 지지층의 34.2% 가 이 후보를, 32.2%가 윤 후보를 지지하겠 다고 답했다. 지난해 11월 해당 조사에서 안 후보 지지 자 43.0%가 윤 후보를, 14.8%가 이 후보 를 지지하겠다고 한 것과 대조적이다. 지 난달 29~31일 MBC·코리아리서치인터 내셔널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도 안 후보 지지층의 28.1%가 윤 후보를, 20.2%가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윤 후보가 야 권 단일후보가 된다면, 차라리 이 후보에 게 표를 주겠다는 안 후보 지지자가 적지 않은 것이다. 그럼에도 안 후보가 60여 일 남은 선거 판 도를 뒤흔들 결정적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우려는 여전하다. 지난해 4·7 서울시장 보 궐선거 당시 ‘오세훈·안철수 단일화’ 처럼 선거 막판 극적인 단일화 성사로 선거 판세를 뒤흔들 수 있다는 것이다. 여권 관 계자는 “다음 달쯤 정권교체 여론과 맞물 려 야권 후보 단일화 논의가 불붙으면 파 괴력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사진 좌) 대선 후 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정세균(사진 우) 전 국무총리는 4일 “희망 저금통으로 노무현 대통령을 만들어주셨듯 국민 여 러분의 정성과 마음을 모아 이재명 대통 령과 4기 민주 정부를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사에서 열린 이재명 후원회 출범식에서 “두 달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는 대 한민국의 미래를 가를 분수령이 될 것” 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희망돼지 저금 통’은 2002년 노 전 대통령이 새천년민 주당 대선 후보 시절 지지자들의 후원 운 동이다. 노 전 대통령은 이를 통해 소액 다수의 후원을 받으며 일종의 ‘정치 팬 덤’을 형성,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정 전 총리는 “이미 각종 여론조사 지 지율에서 우리는 민심과 변화의 조짐을 확인하고 있다”며 “이 후보와 함께 미 래의 대도약을 향해 전진할 것이냐, 아 니면 수구 기득권 세력이 꿈꾸는 낡은 과거로 후퇴할 것이냐, 국민 여러분께서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실 거라 믿는다” 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재명
후보는 “제가 원래 정세균계의 마지막 꼬마”라며 “경쟁 후보가 후원회장을 맡아주는 것은 처음이라고 하던데, 정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이 후보는 “선대위 출범식 자리에서 ( 정 전 총리가) ‘이제는 더는 외롭지 않 게 하겠다’라고 해서 제가 정말 눈물이 날 뻔했다”며 “더 유능하고 나은 정부 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 속했다. 이 후보 후원회는 이날부터 ‘2030 후 원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 다. 청년 계층을 겨냥, 이 후보의 정책 중 마음에 드는 부분을 꼽아 2천30원이라는 소액을 후원해달라는 취지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지지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저의 후원인이 어떤 분 들인지 잘 알고 있다. 대부분이 소액이기 에 더욱 귀중하고 소중한 마음들이다. 여 러분이 있었기에 이재명의 정치가 돈 앞 에 작아지지 않을 수 있었다”며 “면구 스럽지만 거듭 부탁드린다. 이재명이 두 려움 없이 개혁에 나설 수 있도록, 오직 국민에게만 빚진 정치인이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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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방역패스 중단…3월 시행 방역패스도 안갯속
철책 월북민, 임대료 등 체납…교류 없이 혼자 생활
12∼17세 접종률 상승세에 영향줄지 주목
신정 전날 짐 버리고 자취 감춰
법원이 학원·독서실·스터디카페에 방 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를 적용하는 정부 조치에 4일 제동을 걸면서 오는 3월 로 연기된 청소년 방역패스의 시행 여부 도 불투명해졌다. 정부는 청소년 방역패 스 확대 적용에 대해 학생, 학부모들 사이 에서 거세게 반발이 일었음에도 시행 의 지를 꺾지 않아 온 만큼 학교 방역에도 작 지 않은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행정법원은 이날 함께하는사교육연 합·전국학부모단체연합 등이 보건복지 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효력정지) 신청을 일부 받아들여 학원, 독서실, 스터 디카페를 방역패스 의무적용 시설로 포함 한 부분의 효력을 일시 정지했다. 이에 따라 당장 이날부터 학원과 독서실, 스터디카페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은 본안 판결이 나올 때까지 중단되게 됐다. 현재 18세 이하 청소년은 방역패스 적용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재판부의 이날 결 정은 일단 이미 방역패스가 적용 중인 일 반 성인 대상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에 대해 효력을 미친다. 12∼18세 청소년 대 상 방역패스의 경우 3월 1일부터 시행되 기 때문에 본안 소송 결과가 언제,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청소년 방역패스제의 시 행 여부도 달라지게 되는 셈이다. 앞서 정부가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를 방역 패스 필
수 시설로 포함하고 청소년에게도 방역패 스를 적용한다고 하자 학생과 학부모, 학 원 사이에서 큰 반발이 일었다. 이에 교육부는 당초 2월 1일부터 적용하 기로 한 청소년 백신패스를 한 달 뒤로 미 뤄 3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이날 법원 결정으로 청소년 방역패스 적 용을 앞두고 이번 달 안으로 최소 1차 백 신을 맞아야 했던 학생과 학부모들은 또 다시 혼란에 빠지게 됐다. 백신 접종 또는 방역패스 적용에 반대하 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정부의 정책이 사 실상 접종을 강요하는 것이라며, 연기가 아닌 취소가 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동안 정부가 거센 반대에도 청소년 방 역패스 시행 방침을 고수한 점이 청소년 접종률 상승에 영향을 미쳤던 만큼 앞으 로 접종률이나 학교 방역에도 변수가 될 전망이다. 3일 0시 기준으로 12∼17세(초6∼고2) 의 접종완료율은 50.8%다. 여전히 성인 인구에 비해서는 낮고 초등학교 6학년 인 12세의 접종률이 가장 낮지만, 중· 고등학생들의 접종률은 최근 꾸준히 상 승세를 보여 왔다. 특히 1차 접종률이 이 미 75.1%를 넘어선 만큼 3월 개학 및 청 소년 방역패스 시행 전까지 접종 완료율 이 꽤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왔다. 교육부는 올해 3월 새 학기에는 교육 분 야 일상회복을 통한 '정상적인' 등교와 교 육활동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고 있 다. 정부는 일단 법원 결정에 따라 학원· 독서실·스터디카페에 대한 방역패스 적 용을 중단하기로 했으나 방역패스의 확 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은 고수하고 있다.
탈북 1년여 만에 동부전선 철책을 넘어 다시 월북한 30대 탈북민 A씨는 몇 달씩 임대료와 보험료를 내지 않는 등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채 생활고를 겪으며 교류 도 거의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A씨가 지난해 3월부터 거주했던 서울 노 원구의 한 공동주택에 함께 살던 이웃은 3일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여기서 8년을 살았지만 그 사람을 본 건 서너 번이 전부" 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정 전날(2021년 12월 31일) 오전 7시께 새벽 기도를 마치고 돌아오는데 A씨가 새것 같은 포대기와 매 트리스, 이불을 엘리베이터에 실어서 버리 더라. 모두 너무 새것이라서 이상했다"며 " 우리가 쓰면 안 되냐고 말을 해볼까 하다 가 교류가 없던 사이라 말았다"고 덧붙였 다. 그는 평소 A씨와 인사를 하지 않고 지 냈다면서 "먼저 눈인사라도 했으면 정식 으로 인사하면서 한두 마디라도 주고받았 을 텐데 그런 게 전혀 없었다"고 덧붙였다. A씨는 2021년 마지막 날 그렇게 짐 정 리를 한 뒤 새해 첫날 자취를 감췄다. A 씨 집 앞에는 전날에도 이삿짐을 내놓은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분리수거장 에도 A씨가 내놓은 이불류가 남아 있었 지만 배출 서류를 붙여놓지 않아 '경비실 로 연락 바란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A씨는 임대료와 보험료를 몇 달째 내지 않았고 수도·가스도 거의 쓰지 않았다. 지난해 3월 말께 서울주택도시공사(SH) 임대주택인 이 공동주택으로 전입한 것 으로 알려진 A씨는 지난해 4월 치 임대료 약 11만원을 8개월째 납부하지 않았다. 또한 국민건강보험료도 지난해 4월부터 총 5차례 납부하지 않아 공단에서 여러
차례 독촉장을 보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집에서 수도와 가스도 거의 사용하 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날씨가 비교 적 따뜻했던 지난해 10월에는 수도를 사 용하는 대신 난방을 거의 하지 않았지만, 기온이 내려간 11월에는 난방하는 대신 수도를 쓰지 않았다고 한다. 음식을 조리 하는 데 필요한 도시가스 또한 사용하지 않은 달이 많았고, 음식물쓰레기도 거의 버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이곳에서 1인 가구로 거주하며 청소용역 일을 하는 등 어려운 형편에서 생활해온 것으로 전해 졌다. 그는 기초생활급여와 기초주거급 여로 월 50만원 이상을 수급 중이었고 자산은 1천만원 이상 있었던 것으로 알 려졌다. A씨를 담당했던 노원경찰서는 지난해 6월 두 차례 A씨에게서 월북 징 후가 보인다고 서울경찰청과 경찰청에 보고했지만 상부에서는 근거가 부족하 다며 보강할 것을 지시했다. 이 과정에서 A씨가 지난해부터 월북을 준비하면서 중국과 러시아 여행 등도 알 아본 정황도 파악됐지만, 생계와 심리 등 에 대한 추가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던 가 운데 A씨는 결국 다시 철책을 넘었다. 경찰 등은 최근 진행한 정부 합동조사 에서 A씨와 관련해 대공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덴버 예닮장로교회
YEDALM PRESBYTERIAN CHURCH
하나님의 말씀이 중심이 되는 공동체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공동체 예수 그리스도를 닮는 그리스도인 공동체
예닮 장로교회 www.ydkoreanchurch.org
예배 시간
주일예배(한/영) 1부 - 10:15am 2부 - 11am
금요기도회 - 6:30pm
주일학교 - 11am
새벽예배(화-토) - 6am
Tel. 303-364-1621 , 503-927-9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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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살인' 스포츠센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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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경찰 신고한 것만 기억나" 직원을 엽기 적인 방법으 로 살해한 혐 의로 구속된 어린이 스포 츠센터(사진) 대표가 범행 상황을 정확하 게 기억하지 못한다고 주장하면서도 당 시 스스로 경찰에 신고를 한 점은 인정하 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당시 만취 상 태였다며 나머지 상황은 기억이 나지 않는 다고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달 31일 자신이 운영하는 서대문구의 스포츠 센터에서 직원 20대 B씨의 항문에 길이 70 ㎝가량의 교육용 플라스틱 막대를 찔러 넣 어 장기 파열로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2 일 구속됐다. A씨는 당일 오전 2시 10분께 이 스포츠센 터에서 "어떤 남자가 와서 누나를 때린다" 며 처음 112 신고를 했다. 경찰의 CCTV 확 인 결과 그는 신고하는 도중에도 피해자를 폭행하고 있었다. 곧바로 현장에는 경찰관 6명이 도착했으나 A씨는 "나는 그렇게 신 고하지 않았다"며 말을 바꿨다. 경찰은 피 해자가 긴 소매 상의만 입고 하의를 벗은 채 누워있는 것을 보고 옷을 덮어 준 뒤 가슴에 손을 얹어 맥박과 체온 등을 확인한 뒤 생명 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A씨는 오 전 9시 5분께 "자고 일어나니 직원이 의식 이 없다"며 119에 신고했고, 소방과 함께 출 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했다. B씨 시 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직장 과 담낭, 간, 심장이 파열돼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 다. 경찰은 A씨로부터 임의제출 받은 휴대 전화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분석해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를 수사하고 있다.
◎ '외모 농담' 듣고 격분해 이웃에 흉기 휘두른 40대 실형 이웃과 술을 마시던 중 외모와 관련된 농담을 듣고 분노해 흉기를 휘두른 40대 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 았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 사2부(윤승은 김대현 하태한 부장판사) 는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모 (41)씨에게 1심과 같이 징역 3년을 선고 했다. 양씨는 2020년 11월 19일 오전 4시 40분께 자신의 집에서 아래층 이웃인 피 해자와 술을 마시던 중 피해자로부터 "문 신 멋있다, 랩을 하시냐? 빡빡머리에 문 신이 있다"는 말을 듣고 분노해 피해자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흉 기에 찔린 피해자는 안방으로 도망쳐 문 을 잠근 뒤 양씨에게 "살려달라"고 부탁 했고 양씨가 직접 119에 신고하면서 상황 은 일단락됐다. 범행 전 술자리에서 두 사 람 간 별다른 갈등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 됐다. 양씨는 재판에서 자신이 우울증과 알코올 의존증 등을 앓고 있다며 심신미 약을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 중학생 3명 훔친 승용차로 5시간 도심 질주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훔쳐 도심을 돌아다닌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3 일 청주 흥덕경찰서는 특수절도, 도로교 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로 10대 중 학생 A군 등 3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 다고 밝혔다. A군 등은 이날 오전 2시께 청주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 지 않은 승용차를 타고 청주 일대를 약 5시간 동안 질주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 은 도로에서 차량을 아슬아슬하게 주행 하다 이를 수상히 여긴 시민의 신고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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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서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다. 주 행 과정에서 다행히 사고는 없었다. 이들 은 경찰에서 "차량 문이 열려 있어 운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왜 나를 신고해" 엄마에 흉기 휘두른 40대 딸 구속 자신을 경찰에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 고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까지 위반해 어 머니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딸이 구속 됐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특수존속상해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께 어머니 B(68)씨가 운영하는 청주시 흥덕구 소재 식당을 찾아가 부엌에 있던 흉기로 B씨 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이 후 "엄마를 찔렀다"며 112에 신고해 자수 한 것으로 파악됐다. 병원으로 이송된 B 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 로 알려졌다. A씨는 이전에도 B씨가 운 영하는 식당을 찾아가 난동을 부리고 B 씨를 폭행한 적이 있어 존속 폭행 등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 다. 이에 법원은 A씨에게 B씨 주거지나 직장으로부터 100m 이내 접근금지, 휴 대전화 등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도 차 단하는 명령을 내린 바 있다. ◎ 손님이 무인점포에 두고 간 카드 펑펑 쓴 30대 '징역 1년' 무인점포에서 손님이 실수로 두고 간 신용카드를 훔쳐 귀금속을 사는 등 제 마음대로 쓴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1단독 김유랑 판사는 절 도,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33)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A씨 는 지난해 4월부터 7월까지 경기 용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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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 있는 무인점포에서 손님이 실수 로 두고 간 신용카드를 10여차례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훔친 카드로 130 만원짜리 금팔찌, 93만원짜리 금목걸이 등 귀금속 550여만원 어치를 구매한 것 으로 조사됐다. 또 편의점에서 담배 등 을 사거나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해 먹기 도 했다. 이밖에 A씨는 무인 편의점에서 값을 지불하지 않고 여러 차례 물건을 훔치는가 하면, 금은방에서 직원의 감시 가 소홀한 틈을 타 60만원 상당의 금팔 찌 1개를 훔친 혐의도 있다. ◎ '24시간 돌봄' 어린이집서 2살배기 원생 사망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13개월 된 원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에 나섰다. 4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 사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9분께 인 천시 남동구 모 어린이집 원장실에서 잠 들어 있던 원생 A(2)군이 숨을 쉬지 않는 것을 보육교사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 다. 이 교사는 당시 "아침에 우유를 먹이 려고 보니 아이가 숨을 쉬지 않고 있다" 고 신고했다. A군은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로 근육 이 딱딱하게 굳는 사후 강직도 나타났던 것으로 파악됐다. A군에게서 별다른 외 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조사 결과 A군은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어린 이집에서 전날 저녁 잠든 것으로 확인됐 다. 그가 자고 있던 원장실에는 또래 원생 1명과 보육교사 1명이 함께 있었다. A군 은 한부모 가정 자녀로, 평일에는 어린이 집의 돌봄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주말에 만 할머니와 아버지 등 가족과 생활한 것 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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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뉴스 | World News
'돌연변이 46개' 새 변이 출현 … 오미크론 밀어낼지 미지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을 일으키는 변이 바이러스가 프랑 스 남부에서 새로 발견됐다. 얼마나 위험 한지 확인되지 않았으나 오미크론 변이 처럼 많은 돌연변이를 지니고 있어 3일( 현지시간) 다수 외신들이 경계심을 드러 내고 있다. 프랑스 마르세유 IHU 지중해 감염연구센터 연구진은 의학 연구결과 를 미리 공개하는 인터넷 사이트 '메드아 카이브'(MedRxiv)에 지난달 29일 게재한 논문에서 이 변이를 소개했다. 연구진은 'B.1.640.2'로 명명한 이 변이 가 돌연변이 46개, 유전자 결핍 37개를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많은 돌연변이로 인해 이 변이는 오미크론처럼 다른 변이 보다 백신에 더 잘 견디고 전염력도 높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특히 논문에는 새 변이가 백신에 더 강 한 저항력을 갖도록 하는 것으로 추정되 는 E484K 돌연변이, 전염력을 높이는 것 으로 파악되는 N501Y 돌연변이를 갖고 있다고 기재돼있다. 외신들은 이 변이가 현재 프랑스에서 우세종인 오미크론을 밀어내고 확산세 를 키울지는 미지수라고 보도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도 다른 바이러스 와 마찬가지로 항상 수많은 변이가 존재
하지만 모두 델타나 오미크론 변이처럼 위험한 것은 아니다. 새로 발견된 B.1.640.2는 아직 프랑스 밖에서 발견된 적이 없으며 급속한 확산 과 같은 정황은 감지되지 않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위험성이 큰 변 이를 우려변이로 지정하고 오미크론 변이 처럼 이름을 붙여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남아프리카에서 처음 발견된 오미크론 변이는 돌연변이를 50개 정도 지니고 있 으며 강한 전염력을 갖춘 데다가 기존 백 신으로 형성되는 항체를 상당 부분 무력 화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IHU 지중해감염연구센터 연구진은 새 변이 감염이 처음으로 확인된 환자가 진 단 사흘 전 아프리카 카메룬에 다녀왔다 고 밝혔다. 그 때문에 이번 변이도 진원 이 아프리카일 것으로 추정된다. 논문은 새 변이가 민주콩고에서 작년 9월 발견 된 변이인 B.1.640과 계통학적으로 가깝 다고 설명했다. 최초 감염자는 백신 접 종자였으며 확진 전에 가벼운 호흡기 증 세를 보였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논문에 따르면 프랑스 마르세유 근처에 거주하 는 12명 정도가 이 변이에 감염된 것으 로 지금까지 파악됐다. 새 변이를 발견한 연구진은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초기부 터 변이를 분석을 해왔다. 연구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SARS-CoV-2) 변이는 특히 백신으로 유도되는 면역력을 회피할 위험과 관련 해 바이러스학, 전염병학, 임상학적으로 중대한 우려가 됐다"고 연구 취지를 밝 혔다. 이번 변이를 소개한 연구결과는 아 직 동료 평가를 거치지 않았다.
'숟가락 모양으로 비행하는 새 떼' … 이스라엘 작가 '찰칵'
설탕이 가득 든 숟가락 모양으로 날아가 는 새 떼가 연출한 장관이 이스라엘 사진 작가의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BBC가 3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을 촬영한 이는 야생동물 사진을 전 문으로 찍는 앨버트 케셰트 씨. 그는 어느 날 아침 일찍 야생 식물과 새를 찍기 위해 요르단 계곡에 갔다가 찌르레기 떼가 신 기한 모양으로 날아가는 장면을 사진에
담았다. 그는 "찌르레기 떼를 관찰하면서 멋진 사진을 찍기 위해 대여섯 시간을 그 곳에 서 있었다"며 "어느 순간 새 떼가 하 늘로 비상하더니 군무를 추기 시작했고, 몇 초 동안 숟가락 모양을 만드는 것을 보 고 깜짝 놀랐다"고 BBC에 말했다. 새 떼가 연출한 진기한 숟가락 모양은 곧 이어 굽은 숟가락 모양으로 변했다. 케셰트는 자신이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 어에 올렸고, 수많은 이들이 댓글로 놀라 움을 표현했다. 숟가락 구부리기 묘기로 유명한 이스라 엘 심령술사 유리 겔러도 댓글 창에 "두 번 다시 볼 수 없는 놀라운 장면"이라는 글을 남겼다.며칠 전 75번째 생일을 맞았다는 그는 이 사진을 '자연의 선물'이라고 부르 기도 했다.
January 6, 2022 l Weekly Focus
몰디브 작년 관광객 회복 … 전년보다 2.3배 증가 휴양지로 유명한 인도양의 섬나라 몰디 브의 관광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 충격 여파를 딛고 본격적 인 회복세에 들어섰다. 하지만 남아시아의 또 다른 주요 관광국 네팔의 상황은 여전히 어려운 것으로 나 타났다. PSM 뉴스 등 몰디브 언론과 외신 이 몰디브 관광 당국의 통계를 인용한 바 에 따르면 지난해 몰디브를 찾은 관광객 수는 약 130만명으로 전년도 55만5천494 명보다 약 2.3배 증가했다. 2020년 코로나19 발생 후 심각한 타격을 입었던 몰디브의 관광이 지난해엔 되살 아난 것이다. 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해 2020년 3월부터 외국 관광객 입국을 막았 던 몰디브는 같은 해 7월부터 국제선 운항 재개 등 단계적으로 입국을 허용했다. 몰디브 관광객을 국적별로 살펴보면 인 근국 인도가 22.1%로 1위를 차지했고 러 시아가 16.8%로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한 해 동 안 몰디브를 찾은 관광객 수는 170만명이 었다. 몰디브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는 지난해 5월 중순 2천194명(이하 월드 오미터 기준)까지 치솟기도 했다. 몰디브 의 인구가 55만명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 려하면 엄청난 확산세였다.하지만 이후 이동 제한 등의 방역 조치가 도입되면서 확산세는 꺾였고 작년 7월부터 신규 확 진자 수는 100∼200명대로 줄었다. 이 날 기준의 누적 확진자 수는 9만6천294 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최근에는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 론 변이가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몰디 브의 신규 확진자 수도 200명을 넘어서 고 있다.
몰디브와 달리 히말라야 산악국 네팔 의 지난해 관광객 수는 15만962명에 그쳐 1977년 이후 44년 만에 가장 낮 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EFE통신은 보도 했다. 이런 관광객 수는 2020년의 23만 85명보다도 34.4% 낮은 것이다. 팬데믹 발생 이전인 2019년에는 119만명이 네 팔을 찾았다. 네팔의 관광·여행업 부문은 국내총 생산(GDP)의 8%를 차지하고, 직간접 적으로 105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제공 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네팔 관광의 꽃은 등산으로 봄에 는 정상 등정에 나서는 산악인, 가을에 는 일반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네팔 에는 해발 8천m 이상인 히말라야 14좌 가운데 에베레스트 등 8개 봉우리가 있 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직후 네팔은 봄철 등반시즌(3∼5월) 히말라 야의 모든 봉우리를 폐쇄했다. 네팔 정부는 2020년 하반기부터 일부 등반을 허용하기 시작했지만, 타격을 입 은 관광산업은 좀처럼 회복되지 않았다. 네팔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해 5월 초 9천명을 넘어설 정도로 늘었다가 최근 에는 300명 미만으로 줄어든 상태다. 누 적 확진자 수는 82만9천277명이다.
중국서 동전 170포대 가져와 "차 사겠다" … 돈 세느라 '진땀' 중국에서 한 남성이 승용차를 사겠다 며 동전 170 포대를 들고와 자동차 대 리점과 은행 직원들이 돈을 세느라 진 땀을 흘렸다. 지난달 31일 바이두(百度) 등 중국의 인터넷 사이트와 소셜미디어 에는 산둥(山東)성 린이(臨沂)시에 있는 한 자동차 대리점에 소형차를 사겠다 고 동전 포대를 들고온 남성을 소개하 는 동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지난달 29일 이 대리점을 찾아 13만위 안(약 2천400만원)짜리 소형 승용차를 사겠다고 밝힌 이 남성은 결제해달라며 화물트럭에 실어온 170개의 동전 포대 를 꺼내놨다. 그가 내민 5㎏ 짜리 쌀 포 대는 동전으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대리점 직원을 더욱 황당하게 만든 것 은 간혹 5마오(93원)나 1위안(186원)짜
리도 섞여 있었지만, 대부분은 시중에 서 거의 유통되지 않는 1마오(약 18원) 짜리였기 때문이다. 액수 확인에 나선 대리점 직원은 3시 간 만에 겨우 400위안(약 7만4천원)을 센 뒤 포기했다. 불똥은 근처 은행으로 튀었다. 자동차 대리점이 돈을 세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이다. 본업을 내려놓고 동 전 세기에 매달린 은행 직원들은 난데없 는 봉변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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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BTS 후보 오른 그래미 시상식, 오미크론 여파 연기 가능성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후보로 오른 미국 그래미 시상식이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 산 여파로 연기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와 경제 매체 월
스트리트저널(WSJ)은 4일(현지시간) 복 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오는 31일 로스앤 젤레스(LA)에서 열릴 예정인 제64회 그 래미 시상식이 늦춰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상식 일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 데미가 오미크론 확산 상황을 고려해 올 해 행사를 연기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 다고 밝혔다. 그래미 시상식은 지난해에 도 코로나 대유행 사태로 1월 31일에서 3 월 14일로 연기됐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올해 그래미 시상식 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후보에 올 랐다.
이승윤, SBS '그해 우리는' OST '언덕나무' 발표
가수 이승윤이 SBS TV 월화극 '그 해 우리는' OST '언덕나무'를 발표했다고 모스트콘텐츠가 4일 밝혔다. '언덕나무'는 초여름의 나무 그늘 아래
바람처럼 기분 좋은 간질거림과 편안 한 휴식의 느낌을 선사하는 곡이다. 이 승윤의 섬세한 보컬과 깊이 있는 감정 표현력이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 위에 얹어졌다. 이 곡은 드라마 8화에서 과거의 추억 과 함께 갑작스레 쏟아진 빗속에서 웅( 최우식 분)과 연수(김다미 분)가 서로를 마주하는 장면에 삽입돼 분위기를 고조 시켰다. '언덕나무'는 '도깨비', '사랑의 불시착', '싸이코지만 괜찮아' 등 유명 드라마의 OST를 만든 남혜승 음악감독과 한 팀 으로 호흡을 맞춘 박진호 작곡가가 협 업해 쓴 곡이다.
케플러, 데뷔 첫날 15만장 팔았다 … 역대 걸그룹 1위
신인 걸그룹 케플러가 데뷔 첫날인 3일 15만장이 넘는 음반 판매고를 올려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 1일차 초동(첫 주 판매 량) 기록을 갈아치웠다. 4일 소속사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 먼트에 따르면 케플러의 첫 미니음반 ' 퍼스트 임팩트'(FIRST IMPACT)는 전날 발매일에 총 15만153장이 팔렸다. 소속사는 "데뷔 첫날에만 15만장 이상 의 판매량을 기록한 것은 케플러가 유일
하다"며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 기 록도 경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 다. 케플러는 일본, 인도, 베트남, 말레이 시아, 태국, 칠레, 멕시코 등 11개국에서 아이튠즈 전체 장르 차트 1위를 차지했 다. K팝 장르 차트에서는 총 23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케플러는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 플래닛 999 : 소녀대전'으로 배출된 9인 조 걸그룹이다.
January 6, 2022 l Weekly Focus
전도연,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서 전설의 킬러 연기 배우 전도연이 전설의 킬러로 변신한다. 넷플릭스는 변성현 감독의 신작 '길복순' 제작을 확정하고 전도연, 설경구, 이솜, 구 교환을 캐스팅했다고 4일 밝혔다. 영화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 인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피 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 린 액션 영화다. 전도연이 명확한 상황 판 단으로 성공률 100%를 자랑하는 초A급 킬러이자 15살 딸의 교육이 어렵기만 한 싱글맘으로 이중생활을 하는 주인공 길복 순을 연기한다.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 ' 킹메이커'로 변 감독의 페르소나가 된 설경 구가 길복순의 재능을 알아보고 대적할 자 없는 킬러로 길러낸 스승이자 청부살인업 체 M.K의 대표 차민규 역을 맡았다.
전도연과 설경구는 '나도 아내가 있었으 면 좋겠다'(2001), '생일'(2019)에 이어 세 번 째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솜이 차민규의 동생이자 M.K의 이사 차민희로, 구교환이 능력은 A급이지만 차 민규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M.K 소속 킬러 한희성으로 함께한다.
스포츠스타 2세 총출동 … 예능 '피는 못 속여' 10일 첫방 전직 축구선수 이동국, 펜싱선수 남현 희 등 왕년의 스포츠 스타를 부모로 둔 자녀들의 피, 땀, 눈물이 섞인 버라이어 티가 새롭게 선을 보인다. 채널A는 오는 10일 오후 9시 10분 새 예 능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를 첫 방송 한다고 4일 밝혔다. '피는 못 속여'는 슈퍼 DNA를 가진 부모 와 스포츠 스타를 꿈꾸는 자녀들의 일상 과 교육법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 램이다. '테니스 유망주'로 꼽히는 이동국의 딸 재아 양을 비롯해 야구선수 김병현과 ' 테니스 신동'인 딸 민주 양, 테니스 선수 이형택과 테니스·축구·골프 모두 잘
하는 딸 미나 양, 남현희와 '펜싱계 샛별' 로 불리는 딸 공하이 양, 스포츠 중계를 도맡아온 아나운서 박찬민과 사격선수 인 딸 민하 양 등 다섯 가족이 출연한다.
프랑스 유명 방송인 쌍둥이, 백신 안 맞고 6일 차로 숨져 1980년대 우주선 세트에서 과학쇼를 진행하던 프랑스의 유명 방송인 쌍둥이 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6일 사이 잇따라 숨졌다. 그리슈카와 이고르 보그다노프 형제 (72)가 각각 작년 12월 28일과 올해 1월 3일에 파리 한 병원에서 각각 사망했다 고 BBC와 AFP 등이 보도했다. 이들은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았고 작년 12월 중순 입원했다. 보그다노프 형제는 '템프스X'(TempsX) 라는 과학쇼를 1979년부터 1987년까 지 진행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엔 동시에 과도한 성형을 하는 등 독특한 행보를 보여 관심을 끌었다. 이들은 성형수술이 아니라 실험적이 고 진보된 기술을 시도한 것이라고 주 장했고, 외계인 같은 얼굴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하기도 했다. 수학과 이론물리학 분야 박사 논문을
쓰기도 했으나 다른 연구자들에게선 혹 평을 받았다. 이들은 비트코인 개발에 참여했다고 주장하고 올해는 자체 가상화폐를 내놓 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가상화폐 투 자자들 사이엔 이들이 시장을 조종한다 는 내용의 밈(meme·인터넷에서 패러 디나 재창작의 소재로 유행하는 이미지 나 영상)이 널리 퍼졌다. 최근엔 과학쇼를 되살리려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2022년 1월 6일 l 주간 포커스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 Living with P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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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의 이별에서 남겨지는 펫로스 증후군 개나 고양이의 기대수명은 15년 남짓으로 사람보다 현저히 짧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 반려동물이 먼저 세 상을 떠나게 된다. 가족으로 지내던 반려동물이 갑자기 사고를 당하거나, 병이나 노환으로 죽게 되었을 때 반 려인이 느끼는 상실감과 괴로움이 정신적 후유증으로 나타나는 것을 펫로스 증후군(Pet Loss Syndrome)이라 고 한다. 주로 잘 돌보지 못했다는 죄책감, 죽음 자체에 대한 부정, 죽음의 원인에 대한 분노, 끊임없이 이어지 는 슬픔 등의 증상으로 나타난다. 펫로스 증후군은 제 대로 대처하지 못할 경우 자칫 우울증이나 불안감, 대 인기피증으로 발전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증상이 아주 심해지면 복합비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가 오기도 한다. 반려동물을 잃은 후 보통 2~3개월 정 도는 애도 기간이 이어지지만, 6개월에서 1년 이상 이 런 증상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 다. 미국수의사협회는 펫로스 증후군을 극복하는 방법 으로 다음의 다섯가지를 제안한다. 1. 반려동물이 없는 현실을 받아들이기
사랑하는 대상을 상실한 경우 가장 먼저 오는 감정은 충격과 부정이다. 늘 곁에 있던 반려동물이 이제 없다 는 사실을 일단 인정해야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2. 슬픈 감정을 충분히 느끼세요. 충격이 지나가고 나면 고통스러운 감정들이 일어난 다. 고통, 죄책감, 분노, 절망, 외로움 등을 느끼게 되는
데 이는 사별의 슬픔의 정상적인 단계이다. 충분한 애 도의 시간을 갖고, 용기내어 자신의 감정을 충분히 들 여다 보아야 한다. 3.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떠올리기
반려동물이 좋아했던 물건이나 장소, 음식 등에서 반 려동물과의 관계를 돌아보고 함께 했던 시간을 되짚어 보는 것도 좋다 4. 반려동물이 내게 어떤 의미였는지 되새겨 보기
추억할 수 있는 앨범이나 기록물을 만들어 생각날 때 마다 보면서 위안을 얻는 것도 좋다. 5. 다른 사람과 감정을 공유하기 최근에 반려동물과 이별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애도하다보면 많은 위안을 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순간부터 언젠가는 이별의 순 간이 온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는 이를 솔직하게 설명해주어야 반려 동물의 죽음이 자신의 탓이라고 느끼지 않는다. 투병 중이거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반려동물이 있다면 충 분히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것이 좋다. 미리 마음의 준 비를 하면서 충격도 줄일 수 있고, 후회나 죄책감도 덜 할 수 있다. 반려동물이 죽은 상실감을 떨쳐버리기 위해서 서둘 러 다른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것은 좋지 않다. 특히 가 급적 전에 키웠던 종은 피하는 것이 좋다. 자칫 죽은 반 려동물에 대한 그리움을 증폭시키거나, 이전과 자꾸만 비교하면서 새 반려동물에게 실망하게 될 수도 있다. 반려동물의 사별로 인한 슬픔은 인간과의 사별로 인 한 슬픔과 유사함에도 불구하고 사회적으로 동등하게 인정받지 못하기에 반려인의 고통이 가중된다. 주변에 반려동물을 잃고 슬퍼하는 지인이 있다면, 가족을 잃은 슬픔으로 인정하고 위로해야 한다. 반려동물의 장례 등 의 행사에 동반하기를 원한다면 함께 해주는 것도 도움 이 된다. 중요한 것은 반려동물이 다른 동물로 대체할 수 없는 매우 소중한 존재임을 인정해 주고 공감해주는 것이다. <출처 : 애니멀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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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Sports News
사우디인터내셔널골프대회에리드·피나우등도출전
2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안 투어 사우디 인터내셔널 골프대회(총상금 500만 달러)에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출전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2월 3일부터 나흘 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인근의 로열 그 린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는 더스틴 존슨(사진), 필 미컬슨( 이상 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폴 케이시(잉글랜드) 등 유명 선수들의 출전 이 지난해 11월 확정된 바 있다. 이날 추가로 리드, 피나우 등도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올해 사우디 인터 내셔널에는 웬만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못지않은 '호화 라인업'이 완성 됐다. 세계 랭킹 6위 이내 선수 가운데 3위 존슨, 5위 브라이슨 디섐보, 6위 잰더 쇼펄 레(이상 미국) 등 3명이 출전을 약속했다. 같은 기간 PGA 투어에서는 AT&T 페블 비치 프로암(총상금 870만 달러)이 열리고, DP 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역시 아랍 에미리트(UAE)에서 라스 알 카이마 챔피 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이 예정돼 있다. 총상금 규모는 PGA 투어 대회가 더 크고, 투어의 권위 역시 세계 양대 투어인 PGA 투어와 DP 월드투어가 압도적이지만 아 시안투어 대회에 이렇게 톱 랭커들이 대거 몰려드는 이유는 역시 '돈' 때문이다. PGA 투어는 상금 외 초청료를 별도로 지 급할 수 없고, 유럽 투어는 사우디아라비
아 자본을 등에 업은 사우디 대회의 초청 료 규모를 이겨내기 어렵다. 사우디아라비아 대회의 초청료 규모는 공개된 바 없지만 유러피언투어 대회로 처 음 열린 2019년 당시 '골프 황제' 타이거 우 즈(미국)에게 초청료 330만 달러, 약 39억 원을 제의했으나 우즈가 거절했다는 미국 언론 보도가 있었다. 올해 사우디아라비아 대회에 출전하는 ' 빅 네임'들은 2019년 우즈 정도는 아니더 라도 모두 어느 정도의 초청료를 챙겼을 가능성이 크다. 사우디 인터내셔널은 2019 년부터 3년간 유러피언투어 대회로 열렸 고, 올해 아시안투어로 옮겼다. 이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PGA 투어와 DP 월드투어가 '양대 산맥'을 형성 한 세계 남자 골프의 권력 구도를 재편하 겠다는 '제3 신흥 세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에 대한 견제 성격이다. PGA 투어는 당초 사우디아라비아 자본 대회에 소속 선수들의 출전을 금지하겠다 는 뜻을 밝혔다가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PGA 투어와 협력 관계에 있는 아시안투 어와 손잡고 대회를 치르기로 하자 '앞으 로 같은 기간에 열리는 PGA 투어 대회 출 전'을 전제 조건으로 내걸고 사우디 대회 출전을 허가했다. 이날 아시안투어는 사우디아라비아 국 부 펀드인 공공투자펀드(PIF)가 올해 사 우디 인터내셔널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 았다는 소식도 함께 전했다. 이달 중으로 끝나는 아시안투어 2020∼2022시즌 상 금 순위 30위까지도 사우디 인터내셔널 에 나갈 수 있다. 김주형(20)이 3위, 김비 오(32) 8위 등에 올라 있어 사우디 인터내 셔널 출전 자격 획득이 유력하다.
김연경, 중국 슈퍼리그 3위 결정전 20득점 … 거취 고민
김연경(33·중국 상하이)이 3위 결정전 에서 맹활약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 연경은 4일 중국 광둥성 장먼스포츠센터 에서 열린 2021-2022 중국여자배구 슈 퍼리그 랴오닝과의 3위 결정 2차전에서 20득점 했다. 상하이는 김연경의 활약 속 에 세트 스코어 3-0(25-19 25-17 2514)으로 승리하며, 3전2승제의 3위 결정 전을 2경기 만에 끝냈다. 김연경의 이번
시즌 중국리그 일정도 종료했다. 지난 시즌(2020-2021) 한국프로배 구 흥국생명에서 뛴 김연경은 20212022시즌은 중국에서 보냈다. 상하이는 2017-2018시즌에 김연경이 뛰었던 팀 이기도 하다. 이번 시즌 중국여자배구 슈 퍼리그는 같은 장소에서 단기간에 치렀 다. 11월 27일 개막한 정규리그를 1월 초 에 마무리했다. 이제 김연경의 거취는 세 계 여자배구를 흔들 수 있다. 한국프로배 구 V리그는 정규리그 3라운드 종료일인 지난해 12월 28일까지 계약하지 못하면 2021-2022시즌에 뛸 수 없다. 하지만 유 럽 혹은 미국리그 진출은 가능하다. 세계 최정상급 레프트인 김연경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도 있다.김연경은 당분간 휴 식하며, 거취를 결정할 계획이다.
January 6, 2022 l Weekly Focus
조코비치,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출전 … 타이틀 방어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테니 스 대회에 출전한다. 조코비치는 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에 "휴가를 마치고 오늘 호주로 향한 다"고 밝혔다. 호주오픈은 조코비치가 남자 단식에 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강한 면모를 보인 대 회다. 그러나 올해 대회에 출전하는 선 수들은 호주 입국 전에 의무적으로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아야 하는데 조코비치가 자 신의 백신 접종 여부를 공개하기를 꺼 려해 불참 가능성이 제기됐다. 실제로 조코비치는 1일 호주 시드니 에서 개막한 남자프로테니스(ATP)컵 대회에 불참, 호주오픈에도 나오지 않 을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기도 했 다. 조코비치는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 에 "접종 면제 허가(exemption permission)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 이상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지만 호주 보건 당국에 백신 접종 사실을 확 인해줬거나 또는 백신을 맞지 못하는 사유를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올해 호주오픈은 17일 호주 멜버른에
서 개막한다. 남자 테니스의 '빅3'로 불리는 조코비 치, 라파엘 나달(6위·스페인), 로저 페 더러(16위·스위스)가 모두 불참할 수 도 있다는 우려가 나왔지만 결국 조코 비치와 나달의 출전이 확정됐다. 페더러는 무릎 부상 때문에 나오지 못 하고, 지난해 12월 코로나19 확진 판정 을 받은 나달은 최근 멜버른에 도착해 호주오픈 준비를 시작했다. 조코비치와 나달, 페더러는 메이저 대 회 단식에서 나란히 20번씩 우승해 이 부문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호주오픈에서는 조코비치가 총 9차례 우승했고, 나달은 2009년에 한 차례 정 상에 올랐다.
MLB 10개팀서 뛴 '저니맨' 외야수 메이빈 현역 은퇴 미국프로야구(MLB) 30개 구단 중 ⅓ 에 달하는 10개 팀에서 뛴 '저니맨' 외야 수 캐머런 메이빈(35)이 현역에서 은퇴 한다. 선수 이적 소식을 다루는 MLB트 레이드루머스닷컴은 4일(한국시간) 메 이빈이 트위터 계정에 은퇴 의사를 표 명했다고 전했다. 메이빈은 "4살 때부터 선수로 야구 경 기를 뛰어왔다"면서 "프로야구 선수로 서의 여정은 오늘 은퇴 발표로 끝났지 만, 야구와 관련한 내 일은 이제 막 시 작됐다"며 흑인 야구 유망주를 위한 지 원 등으로 제2의 인생을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백인, 히스패닉 등에 밀려 이제는 빅리 그에서 소수로 전락한 흑인인 메이빈은 2005년 MLB 신인 드래프트에서 디트 로이트 타이거스의 1차 지명을 받아 빅 리그에 입문했다. 2007년 디트로이트에서 데뷔해 플 로리다 말린스(현 마이애미 말린 스·2008∼2010년), 샌디에이고 파드 리스(2011∼2014년), 애틀랜타 브레이 브스(2015년)를 거쳐 다시 디트로이트 (2016년)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에도 휴스턴 애스트로스·로스 앤젤레스 에인절스(2017년), 시애틀 매 리너스·마이애미(2018년), 뉴욕 양키 스(2019년), 디트로이트·시카고 컵스 (2020년), 뉴욕 메츠(2021년)에서 활약 했다. 빅리그에서 뛴 15년 동안 통산 타 율 0.254에 홈런 72개, 타점 354개, 도루 187개를 남겼다. 오른손 투수 에드윈 잭슨은 빅리그에 서 활동한 17년 동안 무려 14개 팀 유니 폼을 수집해 이 부문 1위를 달린다. 역시 우완 불펜 투수인 옥타비오 도텔 (13개 팀), 오른손 투수 마이크 모건·외 야수 맷 스테어스·왼손 투수 론 빌런( 이상 12개 팀)이 뒤를 잇는다.
2022년 1월 6일 l 주간 포커스
골프이야기 | Golf T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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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업만 잘해도 스윙의 60%는 성공이다" 다양한 스윙 동작 배우기 ■ 다양한 스윙 동작 배우기 다양한 스윙 구분 동작을 사진으로 배 워보자. 아울러 파워를 기르고 정확한 자 세를 위해 필라테스 동작을 응용한 운동 법도 곁들인다. 셋업만 잘해도 스윙의 60%는 성공이다. 사람마다 걸음걸이가 다르듯이 약간씩 다른 셋업이 이루어진 다. 필드에서 보면 아마추어는 어드레스부 터가 프로들과 많이 다르다. 특히 백스윙 을 프로처럼 코어의 꼬임이 아니라 팔로 들어 올리는 경우가 많다. 사진 ①은 흔히 볼 수 있는 아마추어의 어드레스 자세다. 드라이버의 경우 공이 왼발 쪽으로 치우치다 보니 공을 똑바로 보려다 오른팔이 왼팔보다 앞으로 나오 게 된다. 이런 경우 테이크백을 할 때 코어의 꼬 임이 아니라 팔로 들어 올리게 되는 스윙 이 나온다. 옆에서 보면 척추가 앞쪽으로 둥글게 말리거나 C자 형태(뒤쪽으로 젖 혀진 상태), 또는 S자 형태로 휘어지는 경 우가 많다. 경추와 요추의 수직이 중요하 다. 척추를 곧게 펴면 부상 예방에 좋고 평소 올바른 자세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교과서적인 어드레스 자세를 살펴보면 먼저 스탠스를 취한 뒤 배꼽 인사 하듯이 상체를 30도 정도 숙인다. 이때 오른쪽 어
깨를 왼쪽보다 낮춘다. 머리는 중앙보다 살짝 오른쪽으로 기울인다. 사진 ②와 같이 과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스탠스를 잡는다. 힘을 주거나 움직이는 동작이 아니기에 따라가기 쉬운 어드레스 자세다. 어떤 상황이라도 이런 자세가 나 오도록 몸에 익히는 게 바람직스럽다. 샷 의 일관성을 높이는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사진 ③은 골프를 위한 회전 근육 키우 기 자세다. 골프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몸통의 회전 근육과 하체의 밸런스다. 몸 의 회전 근육을 제대로 사용해야 허리 통 증 없이 골프 실력을 높일 수 있다. 몸통 의 회전 근육인 ‘외복사근’과 ‘내복 사근’을 단련시키는 게 좋다. 이 근육들 은 골프에서 복부에 힘을 줄 때는 물론 회 전 시 가장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복부 단련 동작보다 더 쉬운 방법이 있 는데, 먼저 다리를 뻗고 앉은 상태로 허리 를 편다. 경추부터 꼬리뼈까지 일직선을 유지한다. 이때 허리를 세우기 힘들다면 무릎을 구부리고 진행해도 괜찮다. 양손을 옆으로 곧게 뻗은 채 숨을 마시 고 내쉬면서 옆으로 회전한다. 이때 복부 에 힘을 줘 짜내는 느낌이 들어야 한다. 그러면서 양어깨와 손은 바닥과 수평을 유지해야 한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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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Health
January 6, 2022 l Weekly Focus
발끝부터 오는 통풍 … 술 좋아하는 4050 남성 노린다
흡연하는 중이염 환자
요산 결정 관절 주변 들러붙어 극심한 통증 유발
중이염 악화 및 회복 지연
요산은 엄지발가락부터 쌓여 통풍은 주로 발에서부터 증상이 시작된다. 시간이 지나면 무 릎, 어깨, 팔꿈치, 손가락 등에도 요산이 쌓여 관절 곳곳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통풍은 요산이 체내 너무 많이 쌓이 면서 발생하는 병이다. 요산은 술 등에 많이 함유된 퓨린이 분해되면서 생기 는 대사산물이다. 본래 신장이나 장을 통해 빠져나가게 돼 있지만 여러 이유 로 과생성되거나 빠져나가지 못하면 몸속에 쌓여 문제가 된다. 특히 통풍은 남성에서 발생위험이 높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 르면 통풍환자는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했는데 특히 지난해 통풍환자는 40~50대 남성이 42%로 눈에 띄게 많 았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과음 등의 생 활습관은 물론, 남성호르몬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모든 종 류의 술은 요산을 증가시키며 남성호 르몬은 신장에서 요산의 재흡수를 촉 진해 요산의 배설을 억제한다는 것. 게
다가 나이 들면서 신장기능이 떨어져 노폐물 배출도 예전만 못하게 된다. 무엇보다 통풍은 한 번 발생하면 재 발이 잦을 뿐 아니라 산고에 비견될 만 큼 통증이 매우 심하다. 체내 요산농도 가 높아지면 바늘같이 뾰족한 요산결 정이 생기는데 이것이 관절 연골이나 주변에 쌓여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것. 해당 부위가 심하게 붓고 손도 못 댈 정도로 아프다. 특히 발 통증이 심 해 제대로 걸음을 내딛지 못하는 경우 가 많다. 증상이 주로 발에 생기는 이유는 혈 액 속에 있던 요산이 쌓일 때 아래쪽에 있는 발가락, 특히 엄지발가락부터 쌓 이기 때문이다. 이후 발등, 발목, 뒤꿈 치에 쌓이다가 시간이 지나면 점점 올 라와서 무릎, 어깨, 팔꿈치, 손가락 심 하면 귀에도 생길 수 있다.
요산은 엄지발가락부터 쌓여 통풍은 주로 발에서부터 증상이 시작된다. 통풍은 빨리 치료하는 것이 관건이다. 방치하면 만성 결절성 통풍으로 발전 해 관절이 붓고 아픈 것을 넘어 아예 변형될 수 있다. 또 이때부터는 관절뿐 아니라 혈관, 신장 등에도 요산이 쌓이 면서 전신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통풍은 관절의 활액을 뽑아 요산결정 검사로 진단하며 그 결과에 따라 약물 치료와 식이요법을 병행한다. 서약물치료로는 요산강하제를 복용 하는데 이는 통풍 재발을 막고 적정 요 산농도를 유지해준다. 단 환자의 체질 이나 약제 종류에 따라 약물 부작용이 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반드시 전 문가의 지시에 따라 복용해야 한다. 금주는 필수다. 알코올이 소변으로 빠 져나가려던 요산을 다시 잡아 혈액으 로 돌려보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특 히 맥주의 호프라는 주성분에는 퓨린 이 많아 통풍환자라면 더욱 조심해야 한다. 퓨린은 술 외에도 붉은 고기류, 해산 물, 튀긴음식, 내장(염통, 간 등)이나 과 당 음료 등에도 많이 들어 있어 이러한 식품 섭취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적정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빠르게 걷기, 자전거타 기, 가벼운 등산 등 무리없이 할 수 있 는 유산소운동이 권장된다. <출처 헬스경향>
앞으로 흡연하는 중이염환자라면 금연도 실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국 의료 진이 쥐 모델을 통해 실험한 결과 담배 연기 가 세균성중이염을 악화시킬 뿐 아니라 회복 도 지연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기 때문 이다. 부산대병원 이비인후과 최성원 교수는 담 배 연기가 중이염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 석하기 위해 쥐 모델을 통해 실험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최성원 교수는 ▲대조군 ▲담배연기 노출 군 ▲중이염군 ▲담배연기 노출 중이염군 등 4개의 연구 집단에게 2주간 담배 연기를 노 출시킨 후 발생한 생물학적 결과를 비교 분 석했다. 그 결과 담배 연기 노출이 이관과 중 이 점막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쳐 세균성중이 염을 악화시키고 회복도 지연시킨 것으로 나 타났다. 최성원 교수는 “진료실에서 흡연환자의 중이염 치료경과가 좋지 못한 경우가 경험적 으로 많았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직접적인 연 관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중이염환자 치료와 중이염수술 이후 회복에 있어서는 금 연도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데 큰 의의 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성원 교수의 연구(교신저자 이비인 후과 공수근 교수)는 ‘헤모필루스 인플루엔 자균 감염 중이염 쥐모델에서 담배 연기의 영 향(Effects of cigarette smoke on Haemophilus influenza-induced otitis media in a rat model)’이란 제목으로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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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ㅣ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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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할 수 있는 홈트 BEST 5 헬스장이 멀게 느껴지는 사람들을 위한 맞춤형 운동 헬스장 가는 길이 너무도 멀게 느껴지는 사람들을 위한 맞춤 운동BEST5! 별다른기구없이매트위에서간단히할수있으 며 소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홈 트레이닝 방법을 소개한다. <스쿼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오래 앉아 있어서 배가 나오는 사 람들에게 추천 할 만한 운동 중 하나이다. <암워킹>
데드리프트와 벤치 프레스와 함께 BIG3 운동으로 불려지 지만 그나마 난이도가 낮고 기구없이 쉽게 배울 수 있는 동작이다. 허벅지와 무릎이 수평이 될 때까지 앉았다 서는 동작이며 다관절을 사용하는 운동으로 허벅지 뿐만 아니 라 엉덩이에도 도움이 되는 동작이다. 하체가 몸을 이루는 근육의 반이상을 차지하므로 근육을 키우기에 아주 좋은 운동이다. 바벨이나 아령을 들고 운동할 경우에 어깨나 팔 도 같이 운동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자세를 처음에 잘 못 배울 경우에 다른 곳에 통증 이 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크런치> 크런치는 복근운동으로 자세는 윗몸 일으키기 자세와 비 슷해 보이지만 상체를 완전히 들어 올리지 않는 다는 차이 점이 있다. 복부의 윗부분을 단련시키는 동작이다. 크런치 를 할 때 손을 목 뒤에 두고 운동할 경우 손으로 억지로 몸 을 일으키는 경우가 생길 수 있고 이때 목이 무리하게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크런치는 다양하게 변형하여 운동할 수 있어서 비슷한 방법으로 다른 부위에 자극을 줄
암워킹은 유산소운동과 무산소 운동이 섞인 전신운동 중 으로 칼로리 소비가 굉장히 크다. 암워킹의 경우에는 점프 를 하는 동작이 아니여서 시끄러운 소리 없이 운동 할 수 있다. 무릎에 크게 무리가 가지 않은 동작이지만 체중을 이용한 운동이기 때문에 팔에 근력이 별로 없는 운동 초보 자들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 <플랭크> 코어운동 떠올리면 바로 생각하는 자세인 플랭크 자세는 복부 뿐 만 아니라 전신운동에도 도움이 된다. 사진으로 보 기만 한다면 가장 쉬워 보이지만 보기보다 버티기 어려우
며 제대로 된 자세를 취하기 어렵다. 등을 구부리거나 엉덩 이를 과도하게 올리거나 내리는 자세, 혹은 고개를 드는 등 잘못된 자세를 취하면 운동효과는 매우 떨어진다. 올바른 플랭크 자세는 복부와 엉덩이에 힘을 주고, 엉덩이가 쳐지 지 않고 상체와 다리가 최대한 일직선이 되야 한다. <런지>
런지는 스쿼트와 양대 산맥을 이루는 하체운동이다. 특히 허벅지와 엉덩이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이다. 다리를 골반 넓이로 벌린 후 한발을 뻗어 뒤쪽 발을 바닥에 댄다는 느 낌으로 일직선으로 내려가야 한다. 양 발이 11자가 되도 록 유지해야 하며 허리가 앞으로 숙여지지 않도록 해야 한 다. 이 운동도 자신의 체중만을 이용해도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아령이나 덤벨을 이용하면 허벅지에 더 큰 자극을 줄 수 있다. 런지도 워킹 런지나 사이드 런지와 같은 변형 자세들이 있어서 운동효과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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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6, 2022 l Weekly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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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6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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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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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빛을 찾아주는 인생의 문장들 <당신이 내 이름을 불러준 순간> “당신에겐 혼자라고 느낄 때 안부를 물어주는 문장이 있습니까?” 매주 170만 독자를 위로하는 〈책 읽어주는 남 자〉 전승환 작가의 두 번째 인문 에세이. 2020 년 인문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20만 독자를 치유 한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에 이어, 더 깊어진 통찰로 돌아왔다. 전작에서 삶에 지친 이들을 위로했다면 『당신 이 내 이름을 불러준 순간』에서는 관계 속에서 의 ‘나’의 모습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위로한 다. 전승환은 짧은 문장 하나에 누군가의 인생을 바꾸고, 세상을 따뜻하게 밝히는 힘이 있다고 믿 는다. 그의 강렬한 믿음은 10년 가까이 사람들을 위한 문장을 고르는 일로 이어졌다. 그의 책과 글 에 위로받은 독자들은 “지친 내 마음을 유일하 게 알아주는 문장을 만났습니다”, “문장을 통 해 저를 사랑하는 법을 배웠습니다”라고 이야 기한다. 그 어떤 복잡한 말보다, 내 마음을 알아 주는 진심의 문장 하나를 만난 이들은 자기 자신 과 인생을 오롯이 긍정하게 된다. 그 마음 하나하 나에 가닿기 위해 고른 120여 편의 문장과 작품 들은 지치고 힘든 인생에서 내 마음의 빛을 지키 는, 작지만 세상 그 어떤 것보다 밝은 등불이 되 어줄 것이다. 우리는 왜 때때로 외로움에 사무칠까? 그건 우 리가 혼자서만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일 것이다. 누구에게나 다정하게 이름을 불러주는 이가, 마음을 알아주는 따스한 문장이 꼭 필요하 다. 작가는 ‘누군가 내 편이 있다는 느낌’이 간 절한 이들을 위해 철학, 심리학, 예술, 문학을 넘
나들며 우리에게 꼭 필요한 위로의 문장들을 찾 아낸다. 전승환 작가는 네 권의 책을 써냈고, 10여 년간 책에 담긴 좋은 글귀과 위로의 메시지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해왔다. 이번 책 『당신이 내 이 름을 불러준 순간』에는 나 자신과의 관계, 나와 타인과의 관계, 나와 세상과의 관계에 관한 다양 한 문장을 자신의 솔직한 경험과 통찰을 섞어 소 개한다. 나의 감정을 돌아보는 것은 물론, 타인의 마음과 세상의 모습을 정확하게 이해하게끔 만 드는 치유의 문장들로 가득하다. 또한 다양한 예 술 작품들까지 소개하며, 시각적인 재미도 더한 다. 다양한 관계 안에서 상처 받고 고민하고 있 다면, 이 책에서 마음의 빛을 찾아줄 문장과 작 품을 찾아보자. 전승환 (필명:전레오)
좋은 글귀로 사람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북 테라피스트이자 네 권의 책을 쓴 작가. 카카오스 토리·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 〈책 읽어주는 남자〉 채널을, 유튜브에 〈책읽어주는남자: 전 작가시점〉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그 밖에 다양 한 채널을 통해 매주 170만 명이 넘는 독자에게 아름다운 글과 위로의 말을 전하고 있다. 2020 년 인문 분야 최장기 베스트셀러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에 이어, 더 깊어진 통찰을 담은 두 번째 인문 에세이로 돌아왔다. 전작에서 삶에 지친 이들을 위로했다면, 『당신이 내 이름 을 불러준 순간』에서는 관계 속에서의 ‘나’ 를 돌아보고 위로하며, 세상과의 현명한 관계 맺 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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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 Science
January 6, 2022 l Weekly Focus
재밌는 과학 이야기
청바지 염료로 대용량 배터리 수명과 안전성 둘 다 잡아 연구진은 이 문제를 해결하 기 위해 분리막으로 전이금속 이온을 포집하는 새로운 방법 을 시도했다. 청바지를 염색 할 때 쓰는 프러시안 블루 염 료가 구조적으로 다양한 이온 을 수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코팅법도 간단하 다. 복잡하고 비싼 공정이 필 청바지에 사용하는 프러시안 블루 염료를 배터리 분리막에 코 요한 세라믹 코팅과 달리 용 팅해 배터리의 수명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액에 담그고 꺼내는 방법만으 국내 연구진이 청바지의 푸른 염료를 발 로 나노미터(10억분의 1미터) 수준의 얇 라 더 오래가고 안전한 대용량 배터리를 은 프러시안 블루 막을 코팅할 수 있다.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분리막을 프러시안 블루 염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 료로 코팅한 고용량 배터리와 일반 고용 학과 이현욱 교수와 이동욱 교수, 싱가포 량 배터리를 비교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르 난양공대 이석우 교수 연구팀은 21일 그 결과 프러시안 블루로 코팅한 분리막 청바지에 사용하는 프러시안 블루 염료 을 쓴 경우 일반 배터리보다 최종 용량 를 배터리 분리막에 코팅해 배터리의 수 이 30.2% 더 높았다. 배터리 용량이 떨 명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기술을 개발했 어지는 현상을 막은 셈이다. 또한 코팅 다고 밝혔다. 배터리 분리막은 배터리의 분리막을 쓴 배터리는 흑연 음극 표면 음극과 양극을 분리하는 막으로 리튬이 에서 니켈이 거의 관찰되지 않았지만 일 온이 여기로 통과한다. 반 배터리는 흑연 음극에서 다량의 니켈 문제는 기존 배터리에서 니켈 등 전이금 이 검출됐다. 속이 양극 밖으로 녹아나오는 용출 현상 연구진은 분리막을 프러시안 블루 염 이 잘 일어난다는 것이다. 용출된 이온이 료로 코팅하면 전해액 친화성이 크게 음극으로 넘어가게 되면 여러가지 부작 향상돼 전지 저항이 줄어드는 효과도 용이 생긴다. 금속 이온이 음극에 달라붙 확인했다. 코팅된 분리막은 기존 분리 어 전기 저항이 큰 얇은 막을 만들고, 전해 막 대비 3배 이상 더 많은 전해액을 머 액을 고갈시켜 배터리 용량이 줄어든다. 금을 수 있어 전해액 소모에 따른 수명 또는 음극 표면에 생긴 얇은 막이 전극 표 저하도 줄일 수 있었다. 면에 리튬결정을 뾰족뾰족하게 맺히게 해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나노레터스' 전지 단락이나 화재를 일으키기도 한다. 13일자로 게재됐다.
호주서 다리 1천개 이상 달린 벌레 사상 처음 발견 호주에서 사상 처음으 로 다리가 1천개 이상 달 린 땅속 벌레가 발견됐다. 노래기(millipede)의 일종 인 이 벌레는 이전에 발 견된 다리가 가장 많은 생물보다 다리가 550개 이상 더 많다. 미국 버지니아공대 (Virginia Tech) 폴 마렉 박 사팀은 17일 과학저널 ' 유밀리페스 페르세포네는 몸 분절마다 다리가 두 쌍씩 있는 노래기 사이언티픽 리포트'(Sci류의 일종으로 분절마다 한 쌍의 다리가 있는 지네류와는 다르다. entific Reports)에서 호주 이전까지 발견된 노래기류에서 다리 서부 이스턴 골드필즈 지방의 광산 지역 가 가장 많은 것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땅속에서 다리가 1천306개인 생물을 발 견, '유밀리페스 페르세포네'(Eumillipes 서 발견된 '일라크메 플레니페스'(Illacme plenipes)로 최대 750개의 다리를 가지고 persephone)로 이름 붙였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광산지역 지하 환경평가 조사 있다 를 하던 중 이 광산 지역에 있는 광물탐사 연구팀은 유밀리페스 페르세포네와 일 시추공의 지하 60m 지점에서 이 벌레를 라크메 플레니페스를 분석한 결과 두 종 은 먼 친척 관계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 발견했다. 실처럼 긴 유밀리페스 페르세포네의 다. 몸은 폭이 최대 0.95㎜, 길이는 95.7㎜ 또 두 종 모두 서식지인 깊은 땅속의 좁 이며, 최대 330개의 분절로 이루어져 있 은 구멍에서 움직이는 힘을 만들어내기 위해 몸이 수많은 분절 형태로 진화한 것 다. 깊은 땅속에 사는 다른 생물들처럼 눈 으로 추정했다. 은 없고 원뿔형 머리에는 더듬이와 부리 연구팀은 이어 이번 발견은 이스턴골 드필즈 지역이 지닌 생물다양성을 잘 보 가 달려 있다. 몸에는 분절마다 두 쌍의 짧은 다리가 여주는 것이라며 이 지역의 광업이 유밀 있어 모두 1천306개나 된다. 분절마다 리페스 페르세포네의 생존에 미치는 영 다리 두 쌍이 달린 노래기류는 분절마다 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하 생태계 보전 한 쌍의 다리가 있는 지네류(centipede)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 동아사이언스> 와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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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6일 l 주간 포커스
슬기로운 가족생활 | Famil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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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
부부 침대의 가치
부모가 이혼한 아이들의 심리상태
부부만의 비밀 공간 … 감정적 친밀감
"이혼으로 다친 아이들의 마음이 보이나요"
우리 문화는 여전히 성에 관한 한 이중 성을 갖고 있다. 성을 드러내는 것을 어 색해하고, 또 한편으로는 ‘숨어서’ 극 단적인 쾌락을 추구한다. 어쩌면 그게 한국 부부들이 처해 있는 암울한 현실 인지도 모르겠다. 그런 현실이 드라마의 제작에도 영향을 미치는 듯하다. 부부가 침대를 잠자고 섹스할 때만 이 용한다면 잘못된 것이다. 부부에게 있 어 침대는 서로 대화하는 무대이자 즐 거우면서, 때로는 유치한 놀이터여야 한다. 아주 은밀한 일이 벌어지는, 아무 도 (심지어 아이도) 간섭할 수 없는 부 부만의 비밀공간이 돼야 한다. 그런 와 중에 회사일, 아이 문제, 집안의 갈등 등 을 접어두고 아주 평화롭고 이완된 상 태로 ‘세상이 어찌 돌아가고 아무리 고되더라도 우리 둘은 소중해, 같이 있 는 게 편해’라는 감정적 친밀감을 함 께 느끼는 것은 좋은 청량제가 될 수 있 다. 여기에 가끔 자연스러운 성 욕구를 보태서 성행위로 적절한 쾌감을 만끽
하는 것은 어떤 황제의 휴식보다 더 나 은 일이다. 부부의 침대에 하나를 더 보탠다면 ‘ 다양성’이다. 중국 베이징의 자금성에 는 청나라 건륭제의 침대가 놓여 있다. 119마리의 용이 조각되어 있는 황제의 침대 위에는 ‘날로 새로워진다’는 ‘ 우일신(又日新)’이라는 글귀가 적혀있 다. 물론 황제는 나름대로 다른 뜻이 있 었겠지만, 성의학자인 필자의 관점에서 는 바로 성생활에 날로 새롭게 변화를 준다는 성적 다양성(diversity)이라고 확 대 해석하고 싶을 정도다. 성관계에 가벼운 변화를 의미하는 성 적 다양성은 색다르고 엄청난 이벤트를 만들란 소리가 아니다. 실제 성행위 시 자극하는 부위를 조금씩 바꾸고, 어떻 게 자극할지, 어떤 순서로 자극할지, 체 위를 어떻게 바뀌어볼지, 어떤 공간에서 성행위를 할지 등등 사소한 변화에도 다 양성은 커진다. 한마디로 성적 즐거움의 신선도를 유지하려면 변주곡이 필요하 지 곡 전체를 다시 쓰거나 연주단원까지 바꿀 필요는 없다. 부부의 침대가 고가의 사치품이 되어 야 분위기가 조성되는 것은 아니다. 누 구에게도 침범 받지 않고 평화로운 여유 를 나눌 수 있는 침대라면, 또 여기에 성 적 다양성까지 보태진다면 어떤 황제의 침대보다 우리 부부의 침대가 더 값어치 가 클 것이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서로 비난하고 싸우느니 아이들을 위해 헤어지는 것이 더 나은 것 같다.” 이혼을 결심하는 이유 중 하나다. 그런 데 아이들도 정말 그렇게 생각할까? 이혼가정의 아이들을 연구한 주디스 월 러스타인(judith wallerstein)에 따르면 부모 가 아무리 격렬하게 싸운다 해도 아이가 부모의 이혼을 좋아하거나 시원하고 후 련하다고 느끼는 경우는 매우 적었다. 부모가 이혼할 당시 아이가 2~3세인 경우 퇴행, 당황,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 는 것이 특징이다. 놀이를 하더라도 위 험한 동물이 사는 세계를 묘사하고 장 난감소유욕이 강하다. 엄마와 떨어지 면 불안해 한다. 3~6세에서는 부모의 이혼이 자기 때문 이라는 생각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이 들은 당황·혼동·두려움에 가득하고 슬픔에 젖어 있으며 짜증을 잘 부린다. 부모가 헤어졌음을 부정하고 퇴행적 행 동양상을 보인다. 7~10세는 온통 슬픔에 차있고 가장 기 가 죽어있는 시기다. 떠나간 편친(대개 아버지)을 그리워하며 떠난 아버지 역 시 실제로 이 연령층의 자녀를 가장 그 리워한다. 남자아이도 잘 울며 효도· 의리·충성심문제로 많이 괴로워 한다. 11~14세는 상대적으로 부모이혼에 타 격을 덜 받는다. 자기인생을 살줄 알며 우울을 감추고 산다. 하지만 마음속에서 는 버려짐·배신감·외로움을 느낀다. 한쪽 부모와 밀착돼있는 것이 특징이다.
15~18세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이에 입 각해 살며 부모의 이혼 때문에 손해보 고 산다고 생각한다. 또 부모라는 우상 이 깨진 것에 분노한다. 일반적으로 부모이혼 직후에는 여자아 이가 남자아이보다 쉽게 적응한다. 반 대로 아들은 딸보다 더 심적 타격을 입 으며 적응에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 청 소년기에는 반사회적 행동, 학업문제 등 을 일으키고 유아기라면 대소변가리기 가 더디고 무서움을 잘 탄다. 또 심신발 육이 전체적으로 늦어진다. 하지만 시간 이 지나면서 남자아이들은 증상이 호전 되는 반면 여자아이들은 오히려 악화되 는 경우도 있다. ‘부부는 이혼하면 안 보는 것이 상책’이라고 생각하기 쉽지 만 자녀입장에서는 헤어진 부모라도 양 쪽을 다 만나는 경우가 편친양육보다 좋 다고 한다. 보통 부부가 헤어질 때는 모 든 정이 떨어져 아이도 다른 쪽 부모를 안보기 바라지만 이는 아이를 위하는 것 이 아니라 부모의 이기심일 뿐이다. 정 말 아이를 생각한다면 부모 모두와 관계 를 유지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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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1)
January 6, 2022 l Weekly Focus
우리말 배움터 명심보감
치정편(治政篇) (4)
◆ 惑問 簿 佐令者也 簿欲所爲 令或不從 奈何 伊川先生曰 當以誠意動之 今令與簿不和 便是爭私意 令 是邑之長 若能以事父兄之道 事之 過則歸己 善則唯恐不歸於令 積此誠 意 豈有不動得人 혹문 부 좌령자야 부욕소위 영혹불종 내하 이천선생왈 당이성의동지 금령여부부화 편시쟁사의 령 시읍지장 약능이사부형지도 사지 과칙귀기 선칙유공부 귀어령 적차성의 기유불동득인 ▶ 어떤 사람이 묻기를, “부(簿)는 영(令)을 보좌하는 자입니다, 부가 하고자 하는 바를 영이 혹시 따르지 않는다면 어떻게 합니까?” 이천 선생(伊川先生)이 대답하기를, “마땅히 성의(誠意)로써 움직여야 할 것이니라. 이제 영 과 부가 화목치 않는 것은 곧 사사로운 생각으로 다투는 것이니라. 영은 고을의 장관이 니 만약 부형을 섬기는 도리로 섬겨서 잘못이 있으면 자기에게 돌리고 잘한 것은 영에 게로 돌아가지 않을 것을 두려워해서 이와 같은 성의를 쌓는다면 어찌 사람을 움직이 지 못함이 있으리요.”라고 하셨다.
우리말 바루기
‘배 속’과 ‘뱃속’의 차이
‘배 속’과 ‘뱃속’은 다른 뜻으로 사용된다. 신체 내부를 관찰하는 내시경으로는‘ 뱃속’을 들여다볼 수 없다. 현재 표준국어대사전에 뱃속은 ‘마음’을 속되게 이르는 말로만 올라 있다. 신체 부위인 배 안을 가리킬 때는 ‘배 속’과 같이 띄어 쓴다. 사전에 서 ‘태아’를 검색하면 ‘어머니 배 속에 있는 아이’라고 나온다. “그들의 검은 뱃속 을 미처 몰랐다”의 경우에는 육체적인 배를 뜻하는 게 아니다. 음흉한 속내를 알지 못했 다는 것이므로 ‘뱃속’으로 붙여 적고 [배쏙/밷쏙]으로 발음한다. 띄어쓰기 하나로 뜻 이 달라지는 단어로는 ‘가슴 속’과 ‘가슴속’도 있다. “가슴 속 깊은 곳에서 거칠게 울려 나오는 기침 소리”와 같이 가슴 안쪽 부분을 이르면 ‘가슴 속’으로 띄어야 한다. “가슴속에 고이 간직한 추억”처럼 ‘마음속’의 의미라면 ‘가슴속’으로 붙인다.
우리말 나들이
매지구름
계절과 때, 해와 달, 날씨 등에 관련된 순수한 우리말 은 이제는 문학작품 속에서나 가끔 보게 된다. '매지 구름'은 잔뜩 비를 머금고 조각조각 떠다니는 , 곧 비 를 맞이할 구름을 뜻한다.
서울바베큐 &핫팟 Seoul Korean BBQ&Hot Pot
Milkroll Creamery
서울만두 Seoul ManDoo
앵그리 치킨
Angry Chicken
스노울 디저트
SNOWL
돼지식당 Dae Gee
가츠라멘 Katsu Ramen
Chutney Restaurant
2022년 1월 6일 l 주간 포커스
쉬어갑시다 | Break Tim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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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거대한 호박들
나무 속의 물고기 무늬
왕발 고양이
신원을 세탁하는 세탁소??
낱말 퍼즐
<졸부의 아내 자랑> 졸부가 아름다운 아내를 얻어 엄청난 돈을 들여 온갖 귀금속과 아주 비싼 옷으로 꾸며 주었다. 그러고는 사람을 초청해서 아내 자 랑을 했다. “어때요? 우리 집사람 너무 아름답죠. 우 리 집사람에게 안 어울리는 것이 있나 찾아 볼래요?” 그러자 사람들이 동시에 대답했다. “당신이요.” <핸드폰 문자메시지> 핸드폰 문자메시지는 받는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해주는 아주 좋은 전달 매체다. 그러 나 실수로 잘못 보내진 메시지는 받는 사람 에게 끔찍한 생각을 하게 만든다. 다음의 잘 못 보내진 메시지를 참조하여 메시지를 보 낼 때 주의하자. ▷외국에 가려고 공항에서 대기 중일 때 날아 온 메시지 :“친구들 다 떨어졌대….” ▷눈 오는 날 내리막길을 내려가는 버스 안 에서 받은 메시지 : 교통상해보험 가입하세 요. 사망 시 1억 보장. ▷빚쟁이를 피해 어디론가 가고 있는 길에 받 은 메시지 : 나 지금 그리로 가고 있다∼ ▷친구의 초상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받은 메시지 : 너 가고 나서 내가 막 불렀는데 들은 척도 안 하더라. <세 노인의 대화> 공원에서 세 노인이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첫 번째 노인이 말했다. “난 새벽 1시에 일어나 소변을 못 봐서 미치 겠어.” 두 번째 노인은…. “난 1시에 소변은 잘봐∼ 근데 2시에 대변을 못보는 겨∼.” 이때 잠자코 듣고 있던 세 번째 노인이 말했 다. “난 1시 소변도 잘 보고, 2시에 대변도 잘 봐 ~ 근데 그 이후 잠이 안 와ㅠ….” <나이가 들었다고 느낄 때> 1. 크리스마스 이브의 귀가시간이 초저녁일 때. 2. 택시운전기사 아저씨와 자연스럽게 대화 가 통할 때. 3. 철 지난 옷을 입고서도 남의 눈치를 보지 않을 때. 5. ‘가요무대’나 ‘전국노래자랑’ 프로를 재미있어할 때. 6. 몸에 좋다는 음식이나 약 이야기가 들리면 귀가 솔깃해질 때.
◆ 가로열쇠 1.남이 모르는 가운데 4.사랑하는 관계에 있는 남녀 5.제나라와 초나라 사이. 강자들 사이에 끼인 괴로움 7.시간이 늦추어짐 9.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교통 12.도둑이 도리어 매를 든다 14.실제로 있는 물건이나 사람 17.이리저리 몹시 바쁘게 돌아다님 19.같이 길을 감 20.혼자서만 쓰는 전화
◆세로열쇠 1.마음속에 감추어 참고 몸가짐을 신중히 함 2.두 사물의 사이 3.가축의 사료가 되는 풀이 자라고 있는 곳 6.목의 아래 끝에서 팔의 위 끝 부분 8.병영 내에 마련한 운동장 9.공항, 역에서 기다림 방 10.학교의 문 11.몸통의 아래쪽 부분을 이루는 뼈 13.여름의 화로와 겨울의 부채 15.물을 긷는 데 쓰는 동이 16.지체 없이 빨리 하기를 재촉하는 말 18.주력이 되어 싸우는 사람
빈칸에 낱말을 모두 채우신 후에 ★표가 된 곳의 글자를 뽑아 아래 정답란의 빈 칸에 채워 넣으시면 고사성어가 완성 됩니다. < 열 손가락 ○○○ 안 아픈 손가락이 없다. > 정답: 아무리 못난 자식이라도 부모로서는 한결같이 소중한 자식이라는 말.
이주의 영어 회화
I have bigger fish to fry.
A : Are you going to fix the printer in my department? B : I have bigger fish to fry. A : What happened? B : There's a burst pipe up in Marketing. A : Oh, no! I'll not keep you then! B : I'll call Bill and ask him to deal with your printer. A : I'd appreciate that. B: He should stop by in around 15 minutes. A : 이 웹 사이트에서 정말 많은 걸 샀어. B : 하지만, 너무 휩쓸리진 마. A : 그렇긴한데,진짜좋은제품이많단말이야. B: 아무리그래도돈을너무많이쓰고있잖아. A : 사고 싶은 게 딱 하나 더 있어. B : 비싼 물건이야? A : 아니. 거의 거저나 마찬가지야. B : 알겠어, 하지만 그게 마지막이야. 관련 단어
• have bigger fish to fry 네 문제를 처리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어. ☞ I have bigger fish to fry than dealing with your problems. 사이먼은 정치 얘기를 할 때 자주 분위기에 휩쓸려. • keep A A를 붙잡아 두다 ☞ I'm sorry to have kept you so long, Mr. Harrod. 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해롯 씨. • fix ~을 고치다. 바로잡다 • Stop by (잠깐) 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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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세로 3×3의 박스 안에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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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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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Sudoku: Wed 1-Dec-2021
Daily Sudoku: Wed 1-Dec-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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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의 그림을 큰 그림에서 찾으면서 영어 단어도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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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3)
Daily Sudoku: Wed 1-Dec-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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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6, 2022 l Weekly Focus
영화 | Movie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Spider-Man: No Way Home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 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 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 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등장했던 빌런들이 총출동하는 만큼, 샘 레이미 감독 의 '스파이더맨' 시리즈, 마크 웹 감독의 <어 메이징 스파이더맨>시리즈를 오마주한 장 면도 만나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그린 고블린', '닥터 옥토퍼스', '샌드 맨', '리자드', '일렉트로' 등 같은 캐릭터가 그 대로 등장하기 때문에 비슷한 상황으로 연 결되는 장면들이 많다. 이러한 장면들이 관 객들의 N차 관람을 부추기고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파이 더 보이에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스 파이더맨의 완전한 성장과, 샘 레이미 감독 의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등장했던 그린 고 블린, 닥터 옥토퍼스, 샌드맨, '어메이징 스 파이더맨' 시리즈에 나왔던 리자드, 일렉트 로 등 빌런들의 총출동, 전세계적 유행으로 번지고 있는 메타버스의 쉽고 절묘한 활용 으로 역대 스파이더맨까지 불러 모은 '스파 이더맨' 세계관 20년 역사의 집약체다. 이뿐만 아니라 배우들의 명품 연기도 N차 관람을 유발하는 포인트로 자리한다. <스 파이더 보이>에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 는 스파이더맨의 모습은 관객들의 큰 호평 을 이끌어냈고, '닥터 옥토퍼스'와 '그린 고 블린'을 각각 연기한 알프리드 몰리나, 윌렘 대포는 약 20여년의 세월이 지나서도 캐릭 터에 설득력을 더하는 힘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주말 미 박스오피스 순위>
◆감독 : 존 왓츠 ◆장르 : 액션, 어드벤처, SF ◆출연 : 톰 홀랜드, 젠데이아 콜먼, 존 파브로 ◆국가 : 미국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제목 Spider-Man: No Way Home Sing 2 The King's Man American Underdog The Matrix Resurrections, West Side Story Ghostbusters: Afterlife Licorice Pizza A Journal For Jordan Enca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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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극장가 영화 흥행순위>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제목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해피 뉴 이어 매트릭스: 리저렉션 신데렐라 2: 마법에 걸린 왕자 드라이브 마이 카 엔칸토: 마법의 세계 램 괴짜들의 로맨스 노웨어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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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6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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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6, 2022 l Weekly Focus
운세 I Fortune
한 주간의 운세 2022년 1월 6일 - 2022년 1월 12일 ◈쥐(子)띠.
◈말(午)띠.
◈소(丑)띠.
◈양(未)띠.
◈호랑이(寅)띠.
◈원숭이(申)띠.
인생은 곱셈입니다. 어떤 기회가 와도 당신이 제로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자신의 능력에 맞는 수를 찾아보기 좋은 시기입니다. 98년 : 지나온 일들을 뒤돌아보면서 잘못은 반성해보기 바랍니다. 86년 : 뛰어난 결단력과 넘치는 열정을 발휘하면 행운이 들어오는 한 주입니다. 74년 : 실천에 옮기지 못한 사업이나 공부했던 것을 다시 한번 검토하는 것이 좋습니다. 62년 : 공정을 기해야 하고, 욕망을 조절해야 하며 인정에 치우쳐서는 안될 것입니다. 50년 : 권한이 있으면 책임이 따르는 법이니,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합니다.
아무 말도 하지 않거나 소극적인 의사표현 보다는 앞장서서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당신을 더욱 빛나게 할 수 있습니다. 92년 : 누가 내편이고 누가 적인지 잘 살펴 보아야 할 것입니다. 80년 : 사회적, 가정적으로 이번주는 햇살이 비추는 한주가 될 것입니다. 68년 : 직장이나 소속된 단체에서 당신의 과실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56년 :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다면, 시간을 두고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44년 : 무언가 새로울 것을 준비한다면 심사숙고 후에 결정하십시오.
◈토끼(卯)띠.
◈닭(酉)띠.
◈용(辰)띠.
◈개(戌)띠.
◈뱀(巳)띠.
◈돼지(亥)띠.
당신이 할 수 있는 것이 세 개라면 그 중 하나만 선택하여 즐기는 것이 낫겠습니다. 모 두 얻지 못함을 안타까워하지 마세요. 그 하나도 작은 것이 아니니까요. 96년 : 일을 결정함에 있어 유연하게 가족들의 의견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84년 : 위험이 계속해서 따를 수 있으니 기본을 다져야 하는 시기입니다. ‘ 72년 : 아무리 바쁠지라도 가끔 당신의 가족에게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60년 : 굵직굵직한 일들이 갑자기 여러 개가 닥치니 당신의 몸과 마음이 바빠집니다. 48년 : 만약을 대비해서라도 주변 동료와 호흡 맞추는 일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불운으로 인한 사고가 생기기 쉽습니다. 조심을 한다 해도 피해가기 힘든 면이 있기 때문에 만약의 상황에 대한 대비를 항상 해놓고 있어야 하겠습니다. 02년 : 당신의 불만을 말해보지만 실질적으로는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90년 : 동분서주하게 활동하지만 실제로는 아무 성과도 없는 한 주입니다. 78년 : 몸과 마음에게 휴식을 허락해주는 것이 멀리 보아 훨씬 이익인 한 주입니다. 66년 : 주위의 인망을 잃어 고립무원 해질 수 있는 한 주입니다. 54년 : 노력 없이 대가만 바라지 마세요. 성공하는 자는 노력이 99%라고 합니다.
평소와 다르게 당신의 주변에 사람들이 몰려 듭니다. 하지만, 당신을 통해 무언가를 얻 으려는 목적으로 접근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니, 긴장감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97년 : 적극적으로 발언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분노하고 어필해야 할 것입니다. 85년 : 급박하게 돌아가는 상황에서는 한 걸음 물러서서 대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73년 : 혼자 해결하는 것보다 주위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문제해결에 도움이 됩니다. 61년 : 승진이 빠르거나 성적이 좋은 당신을 두고 동기들의 시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49년 : 이번주는 머리 아픈 일을 뒤로 하고 휴식을 취하는 게 좋습니다.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직접말고 그 이성의 친구를 통해 당신의 마음을 넌지시 전달해보시길 바랍니다. 주변사람을 통한 표현이 더 유리하답니다. 91년 : 실수를 먼저 인정하고 상대를 대하는 것이 유리하게 작용되는 시기입니다. 79년 : 당신의 행동을 지켜보고 있으니 행동 가짐을 조심하는 게 신상에 이롭습니다. 67년 : 당신에게 투자를 요청하는 여러 가지 유혹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55년 : 권위를 세우기 위해서라도 꼭 고압적인 자세일 필요는 없습니다. 43년 : 무리한 욕심으로 현재의 안정된 생활까지 위태로워 질 수 있답니다.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행동하시길 바랍니다. 이로 인해 얻은 인맥은 귀인이 될 것이며 곧 당신의 길도 내어 줄 것입니다. 99년 : 적당히 상대하여 모든 오해를 끝낼 수 있다고 믿는 다면 그것은 오산입니다. 87년 : 당신에게 도움을 바라는 사람들의 요구를 가급적 거절해야 해야 합니다. 75년 :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도 필요하니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게 좋습니다. 63년 : 만족하지 말고 어려워 질 수 있는 일들에 대해서 준비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51년 : 인내라는 미덕을 가슴 속에 항상 간직하길 바랍니다.
아랫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물론 부담이 되 기 싫어하는 마음일 테지만 당신의 실패는 오히려 그들에게 더 큰 부담이 됩니다. 93년 : 관용을 베풀 줄 알아야 편하게 지나갈 수 있는 한 주입니다. 81년 : 그동안 잘 진행해왔던 일이 생각보다 잘 풀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69년 : 이번주는 항상 초심을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57년 : 어렵고 고된 시간입니다만 상황은 천천히 나아집니다. 45년 : 성급한 행동이 화를 부를 수 있는 한 주입니다.
특별히 이상이 없는것 같더라도 정기 검진 등을 통해 미리 병을 예방해서 나쁠것은 없어요. 자그마한 문제라도 보인다면 즉시 대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00년 : 심적으로 편치 않은 위치에 놓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88년 : 행운이 지금 당신 앞에 와 있으니 기회를 놓치지 말고 살려야 합니다. 76년 : 친구간에 돈 거래는 안 하는 게 좋겠습니다. 자칫 둘 다 잃을 수 있습니다. 64년 : 윽박과 호통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드는 것은 현명치 못한 태도입니다. 52년 : 어떤 하나를 신경쓰다 보니, 다른 것에는 소홀해집니다.
당신은 상대방의 과거에 대해서 아직도 용서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이성 문제에 있어 곤란을 겪게 될 수도 있답니다. 94년 : 일에 대한 욕심이 많다고, 꼭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82년 :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힐 수 있으니, 가까이에 있는 동료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70년 : 욕심을 약간만 버리면 괜찮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한 주입니다. 58년 : 외부활동에 있어서 당신은 좋은 위치에 서게 될 것입니다. 46년 : 아무리 힘들어도 당신 혼자 헤쳐나가야 하는 한 주입니다.
야외에서의 생활이 많아지는 한 주입니다. 그 모임은 친목위주의 모임이 될 것입니다. 사 람들을 만나면 칭찬도 하지 말고, 야단도 치지 마십시오. 그저 어울리는 정도면 딱입니다. 01년 : 적당히 양보하지 않는다면 모두 자멸하고 말 것입니다. 89년 : 덕으로 감싸는 것이 진실로 아랫사람을 부릴 수 있는 좋은 도구랍니다. 77년 : 당신의 노고가 많은 인정을 받지못하니 섭섭한 마음을 금치 못합니다. 65년 : 얇은 귀가 안 좋은 상황을 만드는 근원이 될 수 있습니다. 53년 : 먼저 행동을 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형제간에 재물로 인해 불화에 휩싸일 수 있는 한 주입니다. 돈 때문에 얼굴을 붉히는 것이 답답하나 당신 또한 양보를 생각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95년 : 계획 없는 지출은 실속 없는 것이니 계획 있는 소비가 필요합니다. 83년 : 당신의 허황된 욕심이 모든 불만의 근원입니다. 71년 : 같은 연배가 도움을 청해온다면 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59년 : 당신을 노리는 사람은 많으니 평지를 걸어도 지뢰밭 같습니다. 47년 : 과거에 지배 받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전문가의 손길은 분명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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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매직 테일러는 오랜 노하우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새로운 스타일을 제시하는 스타일 전문 수선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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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0 E. Yale Ave.#138 Aurora, CO 80014 (가동빌딩 내)
2022년 1월 6일 l 주간 포커스
갈보리교회
그리스도중앙연합감리교회
박현수 목사 주일예배 오후 12:30 새벽기도회(화~금) 오전 6:00 토요복음학교(토) 오전 6:00
15625 E. ILIFF AVE. AURORA, CO 80013
정대성 목사
오후 12:30 주일예배 오전 6:00 토요새벽기도회 큐티훈련,신앙기초다지기,DTS훈련(준비중)
1부예배 오전 8:30 / 2부예배 오전 10:15 3부(영어) 오후 12:45 / 4부(청년회) 오후 2:30 주일학교 오전 10:15 / 금요찬양 오후 7:45 토요새벽 오전 6:00 / 매일새벽 오전 5:30 (일, 월요일 제외)
pauljoo4@hotmail.com 4905 E. YALE AVE. DENVER, CO 80222
TEL. 303-269-9192 / 443-754-0888
덴버소망교회
덴버수정성결교회 이용은 목사
안성훈 목사 오전 오전 오전 오후 오전
8:00 9:30 11:00 7:30 5:30
뉴라이프선교교회
주 활 목사
TEL. 720.323.1615/www.calvarykoreanchurch.org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영어예배 주일 3부예배 수요예배 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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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00 오후 1:00 오후 7:30
주일예배 주일학교 수요기도회
덴버동산침례교회
덴버삼성장로교회 이동훈 목사
이응신 목사 주말영어예배 오전 오전 주일 낮예배 주일 저녁예배 오후 오후 수요예배 금요밤 기도회 오후 새벽예배(월-토) 오전
9:30 11:00 7:00 7:00 9:00 5:30
127
오전 오전 수요예배 오후 새벽기도(화-토) 오전 주일예배
8:00 11:00 7:30 5:30
15051 E. ILIFF AVE. AURORA, CO 80014
1990 S. NEWPORT ST. DENVER, CO 80224
7055 S. LINCOLN ST. CENTENNIAL, CO 80122
덴버시온장로교회
덴버연합감리교회
덴버영락교회
TEL. 303.337.9191 / newlifeco.org
정석현 목사 오전 8:00 주일 1부 (한국어) 오전 11:00 주일 2부 (한.영) 오후 1:30 주일 3부 (유스) 새벽예배 화~금 오전 6:00 / 토 오전 7:00 1181 LAREDO ST. AURORA, CO, 80011
TEL.720-859-6798
TEL. 303.753.6363 / 303.753.6333
TEL. 303.503.3909 / 720.283.8370
천경우 목사
박해일 목사 주일영어예배(일) 주일한어예배(일) 유스(청소넌)예배(일) 어린이예배(일) 수요성령집회(수) 토요새벽예배(토)
오전 오전 오전 오전 오후 오전
10:00 11:30 10:00 11:30 7:00 6:00
오전 오전 오후 오전 오전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금요예배 새벽예배(화-금) (토)
8:00 11:00 7:00 5:30 6:30
1345 S. DAYTON ST. DENVER, CO 80231
16051 E. DARTMOUTH AVE. AURORA, 80013
TEL. 303.656.5858 claleene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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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0 S. COLORADO BLVD. CENTENNIAL, CO 80122
1671 S. PARKER RD. DENVER, CO 80231
덴버에덴교회
덴버제일감리교회
덴버제자교회
덴버한인교회
덴버한인장로교회
TEL. 303.750.0696 / denverhope.org
손창달 목사
손재흥 목사 주일1부 오전 7:30 주일2부 오후 1:00 수요성경공부 오전 10:30 금요기도회 오후 7:30 어린이주일학교 오전 1:00 어린이/청소년 성경공부 주일 오후 3:30
오전 오전 오전 오후 오전
주일예배 유스 주일예배 교회학교 주일예배 금요 찬양기도회 새벽기도회(화-금)
11:00 9:30 11:00 7:30 5:30
박영기 목사 주일 1부 예배 주일 2부 예배 주일 영어예배 주일학교 예배 청년대학 예배 금요저녁 예배 주중새벽기도(화-토)
오전 8:30 오전 11:00 오전 1:00 오전 11:00 오후 1:00 오후 7:30 오전 6:00
TEL. 720-529-5757 denverkumc.org
TEL. 303.750.3777 / 303.241.6823
최형락 목사 주일예배(한/영) 어린이/청년부 수요기도회 성경통독(금) 새벽기도
오전 오전 오후 오후 오전
11:00 11:00 7:30 7:30 6:00
이형만 목사 오전 11:00 오전 11:00 오후 7:30 오전 6:00 오후 1:30 오전 10:00
주일예배(한/영) YOUTH/주일학교 금요성령집회 새벽기도회(화-토) 성경교리대학(일) 주중제자훈련(화)
13601 E. ALAMEDA AVE. AURORA, CO 80012
15099 E. HINSDALE DR. CENTENNIAL, CO 80112
8390 E. HAMPDEN AVE. DENVER, CO 80231
TEL. 303.300.9571 / 303.521.5901 denverjeja.org
TEL. 303.717.0279 / denverchur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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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할렐루야교회
드림교회
미주에즈라성경통독원
믿음장로교회
벧엘교회
TEL. 720.203.6357 / EdenKoreanChurch.com
TEL. 303.521.2280
김창훈 목사 주일1부 주일2부 수요예배 금요심야 새벽예배 매일밤 기도회
허성영 목사
오전 8:30 오전 10:30 오후 7:30 오후 8:00 오전 5:20 오후 7:00~9:00
주일 1부 주일 2부 새벽기도회(화-금) (토) 수요성경공부
오전 오전 오전 오전 오후
7:30 11:40 5:30 6:00 7:30
맹준호 목사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오후 12시 대상: 평신도 누구나 장소: 11000 E. Yale Ave. #90 Aurora CO 80014
8556 E. WARREN AVE. DENVER, CO 80231
7755 KIPLING ST. ARVADA, CO 80005
김병수 목사 주일예배1부 2부 주일학교 학생회 새벽기도회(토)
오전 오전 오전 오전 오전
9:00 11:00 10:40 11:00 6:00
오성관 목사 오전 오전 오전 오전
주일예배 1부 2부 영어예배 새벽기도회
8:30 10:45 10:30 5:30
15150 E Evans Ave Aurora, CO 80014
5400 S. YOSEMITE ST. GREENWOOD VILLAGE, CO 80111
2491 S. OSWEGO ST. AURORA, CO 80014
TEL. 720.971.9985 ezramaeng@gmail.com
TEL. 303.960.5057 / bskimsaint@yahoo.com
1654 S. Dayton St. Aurora CO 80247
6415 W. 44TH AVE. WHEAT RIDGE, CO 80033
섬김의교회
새문교회
생명나무교회
세계선교교회
순복음한인교회
720-226-8113 / denverhc.org
TEL. 720.336.9251
최요한 목사
권인숙 목사
오전 11:30 오전 7:30 주중
주일예배 금요예배 섬김의 모임
주일예배 1부 2부/주일학교 영어예배 수요예배 금요예배 새벽예배(화-금) (토)
새생명 반/ 평신도 신학 제자의 반/ 선교훈련 큐티 반/ 제직훈련/ 내적치유
오전 오전 오전 오전 오후 오전 오전
7:00 9:00 10:45 11:00 7:45 5:30 6:00
문태주 목사
TEL. 303.423.1392 / www.bkpcdenver.org
오세오 목사
김교철 목사
주일예배 오전 11:00 수요예배 오후 7:30 YOUTH(EM) 오전 9:40 새벽기도(화-토) 오전 6:00 주간성경공부(화-저녁/금-낮)
주일예배 수요성경통독 금요찬양예배 새벽기도(월-금)
오전 오후 오후 오전
11:00 7:30 8:00 6:00
주일예배 금요성령집회 새벽기도회(화-금) 성경대학(일)
오전 11:00 오후 7:30 오전 6:00 오후 1:00
12099 LOWELL BLVD. BROOMFIELD, CO 80020
3350 S. WINSTON ST. AURORA, CO 80013
14190 E. JEWELL AVE. #3 AURORA, CO 80012
7249 E. PARK DR. FRANKTOWN, CO 80116
10600 E. 14TH AVE. AURORA, CO 80010
실로암장로교회
우리교회
예닮장로교회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참빛교회
TEL.720.296.3053 / 303.465.2010
TEL. 303.522.2226
최요셉 목사 주일예배 주일학교 수요예배 새벽예배(토)
오전 오전 오후 오전
이성한 목사
11:00 10:15 7:30 6:00
주일예배
오전 10:30
주중 지역별 목장모임
TEL. 720.620.1477
윤우식 목사 주일1부예배(한/영) 주일2부예배(한/영) 주일학교(CM, YG) 금요기도회 새벽예배(화-토)
오전 오전 오전 오후 오전
10:15 11:00 10:40 6:30 6:00
TEL. 303.688.1004
TEL. 562.315.3674
유지훈 목사
전병욱 목사 주일예배 주일학교 YOUTH예배 수요예배 새벽기도(화-토)
오전 오전 오전 오후 오전
11:00 11:00 11:00 7:30 6:00
주일예배 주일학교 수요성경공부 토요기도회 영어 새예배 공동체
오후 12:00 오후 12:00 오후 12:00 오전 7:00 오전 7:00(일)
TEL. 303.693.4115 / 303.394.7107
TEL. 720-838-3352 / petershlee7@gmail.com
11989 SAINT PAUL ST. THORNTON, CO 8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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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01 E Hampden Ave, Aurora, CO 80013
큰사랑교회
트리니티교회
한인기독교회
홍해선교교회
휄로쉽 교회
PO Box 461295, Aurora, CO 80046
장석현 목사
박성호 목사 주일 예배 오전 11:00 수요성경공부(TEE 시리즈) 오후 7:30 목요 모임(성경통독) 오후 7:30 새벽기도회 (화~금)오전 5:30, (토)오전 6:00
주일예배 오후 1:00 목요모임 오후 7:00 새벽기도(화-금) 오전 6:00
10700 E. BETHANY DR. #100, ,AURORA CO 80014
TEL. 720.272.6873
350 MAIN ST. BROOMFIELD, CO 80020
TEL. 720.324.3797 / 720.324.3790
TEL. 303-364-1621 ydkoreanchurch.org
송병일 목사 주일 1부예배 주일영어예배 주일 2부예배 금요 찬양예배 새벽기도(화-토)
오전 오전 오전 오후 오전
8:00 9:30 11:15 7:30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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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303.777.6566 / www.kccdenver.org
TEL. 303.753.8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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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화 목사
조완길 목사 주일예배 새벽예배(화-금) 금요기도회
오전 10:30 오전 5:00 오후 10:00
21755 E. SMOKY HILL RD. CENTENNIAL, CO 80015
TEL. 303.766.5371 / 303.669.1001
주일예배 주일학교 영어예배 토요새벽예배
오후 1시 오후 1시 오전 11시30분 오전 6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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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720-625-8558 www.kfch.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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