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Daily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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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1월 10일 금요일
새해부터 발효된 콜로라도 법규들
여기저기서 ‘콜록콜록’
최저임금, 식품위생, 차량보험, 빈대검사 등 다양
지금이라도 독감 백신 맞아야
콜로라도주에서 2020년부터 새 로 발효되는 법규는 상당히 많 다. 새 법규대로 이행하지 않다 가 처벌받지 않기 위해서 또는 알아두면 도움이 될 만한 법규 들이 많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덴버 NBC 뉴스가 보도한 1월 1일부 터 발효되는 주요 법규들은 다 음과 같다. ■HB19-1177: 극한 위험 방지법 붉은 깃발 법으로 더 잘 알려 진, 이것은 2019년 주의회에서 가장 논란이 많은 법안 중 하나 였다. 이 법은 본질적으로 판사 가 본인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여겨지는 사람의 무기를 일시적으로 압수할 수 있 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웰드 카 운티를 포함한 수십개 카운티 는 이 새 법을 시행할 계획이 없 음을 의미하는 제2차 개정 성 역 카운티(second amendment sanctuary counties)를 선포하 는 결의안을 통과시키는 등 반 발하고 있는 상태다. ■HB 19-1267: 진료 네트워크 (Out-of-network)에 속하지 않 은 의료 서비스 이 법은 의료 제공자가 환자에 게 이른바 ‘엄청난 의료비용 청 구서’를 직접 보내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 환자들이 진료 네 트워크에 속한 의료 제공자를 방문했음에도 네트워크에 속하 지 않은 의료 제공자로부터 예 상치 못한 진료비용을 청구받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H B 1 9 -1 0 3 9 : 성 전 환 자 (transgender) 증빙 서류 이 새로운 법은 트랜스젠더 개 인이 새로운 출생증명서를 얻기 위해 법원 명령을 받을 필요가 없게 한다. 이 법은 또 출생 당시 성별과 현재의 성별이 다른 트
랜스젠더들에게 새로운 운전면 허증이나 주 신분증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HB19-1267: 임금체불/미지 불 고용주 처벌 이 법에 따르면, 임금을 지불 하지 않거나 주 최저 임금을 충 족하지 못한 고용주들은 이제 경범 또는 중범의 절도죄로 기 소될 수 있다. 이전에는 경범죄 로만 기소됐었다. ■HB19-1014: 소매 식품 관련 업소 위생검사 및 영업정지 기 존 식 품 보 호 법( F o o d Protection Act)의 일부 규정이 ▲‘건강상 위험’의 정의를 보다 명확히 한다 ▲민사형 벌금 최소 액을 폐지하고 최고액으로 1천 달러 설정 ▲위생검사 위반에 대 한 새로운 민사 처벌 절차 수립 으로 개정됐다. ■HB19-1210: 로컬정부 최저임 금 로컬정부가 근로자들의 최저 임금을 정할 수 있게 됐다. 이전 주법은 로컬정부가 주법과 별도 로 최저임금을 정하는 것을 금 지했었다. 이 법에 의거, 로컬정 부는 시간당 1.75달러 또는 주 최 저임금의 15% 가운데 더 높은 금액으로 인상할 수 있다. ■HB19-1328: 베드 버그 관련 건물주-세입자 의무조항 세입자들이 가능한 한 빨리 잠재적 빈대들에 대해 집주인에
게 알리도록 하고, 집주인들은 통지를 받은 후 96시간 이내에 반드시 검사해야 한다. ■HB19-090: 차량 공유 프로그 램 ‘튜로’ 앱 같은 차량공유 프로그 램에 대한 규정이 마련됐다. 주 민들은 이같은 앱을 이용해 차 주인에게 직접 수수료를 지불하 고 차량을 빌릴 수 있게 됐다. 또 한 이 법은 이러한 프로그램에 서의 거래 내역 기록보존, 비상 사태 발생시 지원을 위한 연락 처, 보험 적용 등도 의무사항으 로 요구한다. ■HB19-1283: 차량 책임보험 적용범위 공개 이 법은 자동차보험 고객과 보 험업체가 차량 책임보험에 관한 정보를 청구하는 개인에게 공개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정보 에는 보험자의 이름, 피보험자의 이름, 책임 범위 및 보험약관 사 본이 포함된다. 정보를 공개하지 않으면, 공개요청일로부터 31일 이 지난 후 하루에 100달러의 손 해를 입을 수 있다. ■ H B 1 9 -1 0 8 6 : 플 러 머 (plumber) 면허 규정 플러머들이 면허를 갱신 또는 복구(reinstating)할 때 8시간 의 의무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 규정은 2021년 5월 1일부터 적용 된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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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차민영 내과를 찾은 한 시니어가 독감 예방 주사를 맞기 전 폐기 능 검사를 받고 있다.
#. 최근 한국을 다녀온 대니 김(39)씨는 2주 동안 지독한 독감에 시달렸다. 김씨는 “친 구 아들 둘이 감기에 걸렸는 데 놀아주다 옮은 거 같다”면 서 “머리가 너무 아프고 땀이 계속 났다. 기침이 심하고 가 래가 계속 나와 항생제를 먹 고서야 나았다”고 말했다. #. LA 등 서부 여행을 온 김유 진(21·여)씨는 샌프란시스코 와 LA의 변덕스러운 일교차 로 감기를 얻었다. 김씨는 “날 씨가 추웠다가 또 따뜻해지니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할지 헷갈 렸다. 긴장까지 해서인지 결국 감기에 걸렸다”고 전했다. 1월의 날씨는 화창하다. 하지 만 밤이 되면 기온은 30도 이 하까지 떨어진다. 하루 동안 일 교차가 최고 30도까지 난다. 의료진은 면역력이 약한 사람 은 감기 걸리기 딱 좋은 시기라 고 경고했다. NBC4뉴스는 보건당국을 인 용해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 지 독감(flu)에 걸려 사망한 환자만 54명이라고 7일 보도 했다. 전국 독감환자는 훨씬
많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부터 현재까지 640만 명이 독 감 증상에 시달렸다. 이 중 5만 5000명은 병원 치료를 받았고 2900명이 사망했다. 현재 유 행하는 독감은 B형(Influenza Type B)으로 A형(Influenza A) 감염 환자보다 많다. 보건 당국과 의료진은 독감 환자가 급증했다며, 2월 말까지 바이 러스가 퍼질 것으로 우려했다. 이영직 내과전문의는 “면역 력이 약한 나이대일수록 바이 러스 감염에 취약하다”라며 “올해 독감도 작년과 비슷해 초기 증상은 온몸을 두들겨 맞은 듯한 근육통과 화씨 103 도 이상의 고열이 난다. 이밖 에 눈이 빠질 것 같거나 머리 가 너무 아픈 두통도 동반한 다”고 설명했다. 보건당국은 지금이라도 독 감 백신을 맞으라고 당부했다. 백신을 맞으면 2주 안에 항체 가 생긴다. 겨울철이 끝나려면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예방 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상진 기자
2 콜로라도
2020년 01월 10일 금요일
비즈니스 톡톡
한미은행 덴버 대출사무소 … SBA 융자 더 빨라진다
민디 김 부행장(좌)과 로라 김 본부장.
비 즈 니스 를 시작 하거나 운 영 중인 한 인 사업주들 이 가 장 많이 신청하 는 융자 중 하 나가 SBA(Small Business Administration: 연방 중소기업 청) 융자이다. 하지만 기존 은행에 서 SBA 융자를 받으려 해도세금 보고를 비롯해 현재 자산을 어떻
게 정리하고 서류를 준비해 은행 문을 두드려야 할지 막막하다. 그 렇다면 한미은행을 고려해보는 것도 방법이겠다. 한미은행 덴버 대출사무소(LPO)는 한인 사업주 들의 속사정에 대한 깊은 이해와 친절하고 발 빠른 서비스로 커뮤 니티 안팎에서 금융 해결사 역할 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미은행 덴버 LPO 본부장을 맡고 있는 로라 김 부행장은 지난 2005년부터 윌셔은행에서, 2014 년부터는 한미은행에서 SBA 융 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덴 버 일대 한인사회에서는 SBA 융 자계의 대모로 불릴 정도로 능력 을 인정받는 실력자로 꼽힌다. 그 의 실적은 한인사회뿐 아니라 콜 로라도 내에서도 상당한 수준이 다. 2019년 콜로라도 SBA 융자 실 적 집계에 따르면 한미은행 덴버 LPO는 웰스파고, US 은행 등 쟁
쟁한 주류사회 은행에 이어 5위 를 차지했다. 김 본부장은 “오랫동안 한 분야 에서 전문성을 쌓으며 SBA융자 에 대한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5년 전, 10년 전 에 만나 한차례 융자를 하셨던 손 님들이 다시 찾아 주시는 경우가 많다. 9년 전 15만 달러 융자를 받 아 리커스토어를 사신 분이 얼마 전에 65만 달러짜리 건물을 구매 한다며 다시 찾아오셨다.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종잣돈을 마련 해 드린 손님이 더 큰 성공을 거두 고 다시 찾아왔다는 사실에 큰 보 람을 느꼈다”면서 “작은 금액의 SBA 융자라도 성심껏 도와드릴 수 있으니 언제든지 문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처럼 잘나가는 한미은행에 LA 본점에서 근무해 온 민디 김 부행장이 합류했다. 김 부행장은
20여 년의 SBA 융자 업무 경력을 가진 베테랑이다. 지난 8월부터 김 부행장이 합류하며 덴버 LPO 의 고공행진에는 더욱 가속도가 붙고 있다. 김 부행장은 “그간 출 장차 콜로라도 덴버를 몇 차례 오 가면서 아이 교육에 안성맞춤인 생활환경에 반해 이주를 결정했 다”면서 “텍사스를 포함한 중서 부 지역의 한미은행 지점들을 확 장해 한인 비즈니스들의 성장과 성공을 뒷받침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두 베테랑이 함께하면서 고객들 은 신속한 융자 승인이라는 큰 이 점을 얻게 됐다. 비즈니스 사업자 들이 서류를 준비해 한미의 덴버 LPO를 찾으면 김 부행장을 통해 최소한의 절차로 융자 승인이 결 정될 수 있는 구조가 갖춰졌다. 본점으로 서류가 넘어가 1차 검 토 및 추가 서류 제출, 2차 검토 및
추가 서류 제출 등을 거치는 여타 은행들과 큰 차이점을 보이는 부 분이다. 김 부행장은 “빠르면 한 달 만에 SBA융자가 모두 마무리될 수 있 다. 얼마 전에는 일주일 만에 승인 이 난 경우도 있었다. 비즈니스를 준비하는 분들에게는 클로징 날 짜가 짧으면 짧을수록 좋다는 걸 잘 알고 있다. 필요한 서류를 빠르 게 준비해 제출해 주시면, 한미은 행에서 빠른 융자를 경험할 수 있 을 것이다. LOI를 작성하며 결정 한 이자나 다운페이 같은 조건은 바꾸지 않는다”고 자신 있게 설명 했다. 김 본부장은 “경제지표가 불안 정할수록 탄탄하고 안정적인 은 행에 융자를 의뢰하는 것이 중요 하다”며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민 기자
2020년 경자년(庚子年) 한인단체장 신년사 박준용 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 한인 동포 여러분,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건강하시고 가내 평안하시고 하 시는 일에 커다란 진전을 이루시 기를 진심으로 빕니다. 저와 총영 사관은 수동적인 참석에서 벗어 나 적극 참여하고 주도하는 일을 크게 늘렸습니다. 한인사회의 정 치력 신장과 동포단체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도 다양하게 전 개하였습니다. 잠재력이 무궁한 한인 젊은층의 성장과 네크워킹 을 돕고자 정성을 들였습니다. 아 울러 4월 한국의 국회의원 선거 에 투표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를 당부드리고, 미국의 4월 센서 스와 11월 선거를 포함하여 커뮤 니티와 지방정부 및 연방정부의 각종 사업과 활동에도 적극 동참 하실 것을 권합니다. 마이클 송 콜로라도 주 대한민국 명예영사
올해도 각자의 위치에서 보다 적
극적으로 사회 변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주류사회 내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이고 권 익을 보호하기 위해 저 또한 열심 히 뛰겠습니다. 모두 힘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2020년 경 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조석산 콜로라도 주 한인회장
풍요와 희망, 기회의 상징인 흰색 쥐의 해를 맞아 성실하고 부지런 한 쥐의 기운이 콜로라도 한인 여 러분의 가정과 일터마다 널리 퍼 져 건강과 행복이 넘쳐나는 복된 한 해가 되기를 기원 합니다. 새해 에는 한인회의 보다 정진된 모습 을 약속드립니다.
로서 그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교 민 여러분들도 우리의 권익과 위 상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2020년이 되었으면 합니다.
맞이하게 되어 뜻깊은 행사로 교 민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쁜 한 해였습니다. 2019년 수고하심 의 결실이 2020년의 건승과 발전 으로 이어지시기 바랍니다.
월드옥타 콜로라도 경제인협회장
김정미
풍요와 희망의 상징인 흰색 쥐의 해 경자년에 교민 여러분의 가정 에 건강과 행복이 넘쳐나는 복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 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월 드옥타 콜로라도 경제인협회에 보내주신 교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 해에도 한인경제의 중심에 서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차세대 경제 인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콜로라도 한인재단 대표
콜로라도 한인재단은 한인 2, 3세 들이 주류사회에 진출하는데 리 더십 함양과 교육에 최선을 다하 고 있습니다. 올 한 해도 주류사 회와 교류에 앞장서도록 힘쓰겠 습니다. 2020년에 콜로라도 교민 여러분과 각 가정에 건강과 즐거 움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 원합니다.
오금석
노인회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 신 여러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 의 인사 드립니다. 새해에는 이웃 과 소통하며 어려울 때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한인사회의 어른 단체
3.1운동 UN/유네스코 등재 덴버지부장
한 해 동안 3.1운동 UN/유네스코 등재 덴버지부에 보내주신 관심 과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지난 2019년은 3.1운동 100주년을
올 한 해도 협회와 교민 사회의 권익과 화합, 그리고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 다. 새해에는 대한민국과 미국 모 두의 국운이 널리 퍼지는 한 해가 되기를 소원하며 여러분이 바라 는 소망 다 이루어지고 행운과 만 복이 깃드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 합니다. 오세오 덴버 교역자회장
유미순 재미한국학교 지역협의회장
콜로라도 주 한인 노인회장
윤진기 콜로라도 한인 리커협회장
최윤성
문홍석
원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새해 에는 더욱더 강건하시며 행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새해에도 더욱 열심을 다하여 자 라나는 우리 2세, 3세들에게 한국 의 뿌리 교육을 가르치며 또한 외 국인들에게도 한국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지켜봐 주시고 사랑과 격려로 성
모든 교민들에게 하나님이 부으 시는 새 희망이 임하고 또한 성취 되어지는 복된 새날들이 되어지 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여러 분 가정과 지경 가운데 하나님의 축복과 은총이 더욱 충만하게 임 하여 모든 분들이 행복과 기쁨을 누리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콜로라도
2020년 01월10일 금요일
3
이주에 만난 사람
크레이튼 대학교 의대 졸업 앞둔 이상현 군
정신과 레지던트 과정 준비 중
레지던트 과정을 준비중인 이상현 군.
좋은 대학에 입학하는 것은 당 연히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입 학해서 공부를 하다 보면 입학 보다 졸업이 더 어렵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특히 의대의 경우 학부 4년, 의 과 대학원 4년, 총 8년이라는 정 해진 시간 안에 졸업하는 일은 더욱더 어렵다. 중간에 공부가 어려워 휴학을 할 수도 있으며, 전공을 바꿀 수도 있고, 도중에 아예 포기를 하는 이들도 많기
때문이다. 대학에 입학한 후에도 매일같 이 입시생처럼 공부를 해야만 졸업에 성공할 수 있는 곳이 의 과대학이다. 이 어려운 공부를 마치고, 레지던트 과정을 준비 하고 있는 이상현 군을 만나보 았다. 엔도 전기&건축 이윤택 대표 의 차남 이상현(영문명: Sonnie Lee, 25) 군은 오는 5월 네브 래스 카 주의 크레이튼 대학교 (Creighton University) 의과 대학원 졸업을 앞두고, 레지던 트 과정을 위해 여러 병원에 지 원서를 제출한 상태다. 이 군은 지난 2012년 크레이 튼 대학교에서 생물학과와 심 리학을 복수전공해 최우수성적 (summa cum laude) 으로 졸 업했고, 2016년 8월부터 동 대학 교 의과대학에서 본격적인 의대 생활을 시작했다. 이 군은 오로 라 소재 스모키 힐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에도 GPA 4.0으로 졸 업했다. 또, 졸업식에서는 졸업 생 대표(Valedictorian)로 연설
을 하기도 해, 이미 콜로라도 한 인사회에서는 똑똑한 학생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우등생 생활은 대학 입 학 후에도 이어졌다. 대학에서 는 교수들에게 인정받아 전공 상급코스(Honors Program) 를 밟게 되었고, 약리학 연구 (Behavioral Pharmacology Research)에도 참여했으며, 생 물학과 조교(Biology Teaching Assistant)로도 일했다. 그 외에 도 남학생 친목회(Fraternity), 병원 자 원 봉 사, 앨 라 배 마 (Alabama)주 자원봉사 여행, 대학 주변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생물학 교사 자원봉사, 의대지 원자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 디렉터, 노숙자 무료진료 등 다 양한 활동을 해왔다. 정신과 의사가 되고자 하는 이유
이후 이 군은 4년 기준 5만 달러 의 장학금을 받고 동 대학교 의 과대학에 입학했다. 줄곧 우수 한 성적을 받은 이 군은 정신과
의사로 진로를 정했다. 이 군은 정신과 의사가 되고 싶은 이유 에 대해 세 가지를 전했다. 첫 번 째는 사람들의 마음이 너무 궁 금해서 정신과 과정을 선택했으 며, 두 번째는 환자들의 말을 들 어주는 것을 너무 좋아하기 때 문이고, 세 번째는 외적인 것 외 에 환자의 내면까지 서로 교감 해, 진정으로 환자를 이해하고 치료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 혔다. 이 군은 “요즘 같은 시대에는 정신과 의사들이 많이 필요하 다. 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 는 것을 너무 좋아한다. 정신과 의사 또한 같은 사람이다. 사람 이 사람을 이해하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것 자체가 참 좋다”고 말했다. 아버지인 이윤택 대표는“꾸준히 놓치지 않고 힘든 공부를 해온 것에 감사한다. 부모로서 너무 공부에만 매달리는 것을 원하 지 않았지만, 본인이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고 더불어 친구들 과 여행도 다니고, 사회 봉사하
면서 자신의 삶을 보람차게 보 내는 것을 보면 기특하고 감사 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또, “고 등학교 다닐 때부터 체육시간에 다친 친구가 있으면 제일 먼저 달려가 괜찮냐고 물어보는 아이 였다. 남을 도와주고, 남의 말에 귀 기울여주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인 만큼 정신과 의사로서 잘해 나갈 것이라고 믿는다” 고 덧붙였다. 이 군은 그 어려운 의학 공부도 재미있고, 사람의 내적인 마음 까지 치유할 수 있다는 정신과 매력에도 푹 빠져 있어, 천상 정 신과 의사의 자질을 타고 난 듯 하다. 8년 전 크레이튼 대학교에 입학을 같이 해서, 8년 후인 지 금 의대를 함께 졸업하는 학생 은 겨우 10명에 불과하다고 한 다. 그만큼 힘든 여정이었을 것 이다. 이제 곧 이 군의 꿈은 현실 이 된다. 한눈 팔지 않고, 자신 의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정진 한 이 군의 앞날에 격려의 박수 를 보낸다. 주간포커스 제공
‘이민자 DNA 채취’ 시작 … 14세 이상, 영주권자·난민 등 포함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자 를 대상으로 DNA 샘플을 채취 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계 획을 위한 시범 프로그램에 착 수했다. 국토안보부에 따르면 국경세 관보호국(CBP)은 6일부터 캐나 다 국경과 인접한 미시간주 디트 로이트지역과 멕시코 국경 지역 인 텍사스주 이글패스 지역에서 구금 이민자를 대상으로 DNA 샘플을 채취하는 시범 프로그램
을 시행하고 있다. 대상은 만 14세 이상으로 단순 이민법 위반자를 포함한 구금 이 민자다. 영주권자와 난민 신분자 도 대상에 포함된다. 시범 프로 그램은 총 90일 동안 진행되며, 정확한 진행 오피스는 공개되지 않았다. 채취된 DNA는 연방수사 국 (FBI)의 ‘DNA 인덱스 시스 템(Combined DNA Index System·CODIS)’으로 보내져
기록된다. 데이터베이스의 정보 는 연방·주·로컬 과학 범죄수사 (forensic) 연구실들과 공유되 며 범죄경력 등을 조회할 수 있 게 된다. 해당 계획은 작년 10월 부터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 이 민과 이민자 범죄를 규제하기 위 해 추진해왔던 것으로, 향후 3년 동안 5단계에 걸쳐 모든 구금 이 민자들의 DNA 데이터베이스 를 구축한다는 목적이다. DHS 의 지침에 따르면 이민세관단속
국(ICE)과 CBP는 데이터 확보 를 전국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며, 다음 네 단계에서 점차적으로 인 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DNA 채 취를 거부하면 클래스 A 경범 죄로 간주된다. 반면, 일부 이민 자 권익옹호 단체들은 DNA 채 취가 이민자들의 사생활을 침해 하고 정부의 감시만 강화시킨다 며 반대 의견을 내보이고 있다. 미국시민자유연맹(ACLU) 스티 븐 강 변호사는 “특별한 이유 없
는 이민자 DNA 은행을 만들고 있다”며 "강압(coercion)에 대 한 많은 의문을 제기하게 된다” 고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전했다. DHS 지침에 따르면 FBI 측에서 DNA 채취를 위한 가이 드라인을 담은 비디오를 제공 해 직원들을 교육시킬 에정이 다. 단, ICE 대변인은 기관이 어 떻게 프로그램을 실행할지에 대한 질문에 공식적 답변을 내 놓지 않았다. 박다윤 기자
4 콜로라도
2020년 01월 10일 금요일
영어과학운세 English 10 영어과학운세
Science J im &Roger’s R o g e r s 본바닥 본바닥 영어 Jim 영어 J i& m& R o g e r s 본바닥 영어 해설스티브 박(CIU교수) 해설스티브 박(CIU교수)
whats the latest (on someone)?; (그 사람은)
David: All Whats right! Allthe right! Knock it off! What Matthew: latest on Bill? are you two fighting 매튜: 요즘 빌은 어떻게about? 지내? 데이비드: 알았다 알았어! 그만 해! 너희 둘 왜 싸 Mary: Hes doing better 우는 거야? 매리: 좀 나아졌어 Amanda: Matthew threw his soda all over Matthew: Is he home? the picture Im painting 매튜: 집에 왔어? 아만다:No 매튜가 그림 위에 소다 Mary: hes내가 still그리고 at the 있는 hospital 수를 쏟았어요 매리: 아니 아직 병원에 있어 Matthew: Thats not true! I did not! 매튜: 아니에요! 안그랬어요! David: want tohim/ hearher: both sides병원 of (they)Wait! wantI to keep 의사들 the story Amanda you first 에서 환자를 입원시켜놓고 싶어하다 My
Matthew: How long does he have to stay at the hospital? 데이비드: 기다려! 난 병원에 양 쪽 얘기를 들어야겠 매튜: 얼마나 오랫동안 있어야 다 한대? 다 아만다 먼저 봐him for at least a Mary: They네가 want to말해 keep Amanda: I was here painting when Matthew week came병원에서 and spilled soda on my picture 매리: 적어도his 일주일동안은 잡아두고 싶어해 아만다: 내가 여기서 그림을 그리고 있었는데 매 Matthew: Thats a long time 튜가 와서 내 그림에 소다수를 쏟았어요 매튜: 긴 시간이네 David: Matthew whathim do at you have to say? Mary: I know I miss home 데이비드: 매튜 넌 있으면 할 말이보고 뭐니?싶어 매리: 그러게 집에 Matthew: IfI tripped onhelp Amandas shoes Matthew: you need with anything that she didnt put away and the soda dont hesitate to call me went on her picture It was an accident 매튜: 뭐라도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나한테 매튜: 아만다가 치우지 않은 신발에 걸려 넘어지 전화해 면서 소다수가 그림에 쏟아진 거예요 일부러 그 런게 아니예요 David: that70 true Matthew? Its atIsleast degrees today (오늘은 적 데이비드: 정말이니 매튜? 어도 70도는 됩니다)
mothers in the hospital but shes fine They want to keep her for two more days knock it off: 병원에 그만해 계시지만 괜찮으십니다 (저희 어머니가 I cant study with that loud music Knock 의사들은 어머니가 이틀동안 더 입원해있기를 원 it off (그 시끄러운 음악 속에서 도저히 공부 못 해요) 하겠어 그만 좀 해) at least: 적어도 put away (something): ~를 치우다
dont hesitate to call me: 전화하기를 주저 하지 마세요 언제든지 전화하세요 I have hesitate to put away theme dishes Dont to call if you need a ride (저는 식기를 치워야 돼요) to the airport I can do it supposed to: ~하도록 돼있다 (공항에 가는 차편이 필요하면 얼마든지 저한테 Im supposed to be at work at 9:00 전화하세요 제가 해드릴 수 있어요) (전 9시까지 출근해야 돼요)
요즘 어떻게 지냅니까? both sides (of the story); 양측 주장 모두 (David is talking to his Amanda and Matthew (Matthew is talking to children Mary about her husband ) who have been fighting ) (매튜가 매리에게 한다 ) 말하고 있다) (데이비드가 싸우고남편 있는 얘기를 아만다와 매튜에게
2019년 11월 30일 토요일 2019년 11월 9일 토요일
지구보다 나은 서식 조건 외계행성 가능
30일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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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성계 비밀 프레첼 모양 가스먼지 원반 지구보다 나은 서식 조건 외계행성 가능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南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北 31년생 무거운 것 들지 말 것 43년생 사람 많은 곳에 가지 말 것 55년생 잔소리 31년생 집안일에 깊게 간섭하지 말라 43년생 잔소리하지 말 것 55년생 오른손이 하지 말 것 67년생 형식에 집착하지 말고 형편에 맞출 것 79년생 건강에 적신호 하는 것은 왼손이 모르게 67년생 나서지 말고 마음을 비우자 79년생 져주는 것 몸 관리 91년생 감정에 흔들리지 말라 이 이기는 것 91년생 잘못된 만남 가질 수도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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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에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의 국외 부재자신고 접수가 내년 2월15일까지 실시된다. 콜로라도는 인터넷(http://ova.nec. go.kr)을 통한 신고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 은 중앙선관위(http://ok.nec.go.kr)나 총영사 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고 접수 720-217-2779 기사 제보 303-751-2567 E-메일 koreadailydenver@gmail.com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저작권자 중앙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발행인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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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전통무용 예술단인 션윈 예술단이 올해 도 콜로라도를 찾는다. 3월18일~19일은 그릴리 (Monfort Concert Hall)에서, 4월18일~18일 콜로라도 스프링스(Pikes Peak Center)에서, 4월22일~26일은 덴버(Buell Theatre)에서 열 린다. 자세한 정보는 Shenyun.com.
1월 1 0일 (금 )
1월 1 3일 (월 )
덴버지역 교역자협의회(회장 오세오 목사)는 2020년 새해를 맞아 1월14일 화요일 오전 7시 목회자 부부가 동반 참석하여 새문교회(권인 숙 목사)에서 조찬 기도회를 갖는다. 새문교 회 주소는 3350 S. Winston St.,Aurora, CO 80013이며, 자세한 문의는 512.699.7892 . 1월 1 4일 (화 )
1월 1 5일 (수 )
1월 1 6일 (목 )
1월 1 1일 (토 )
1월 1 2일 (일 )
부분적으로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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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1월1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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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2020년 1월 9일 목요일
가주주택시장 주택시장위험평가 위험평가 지수 가주 지수좋아졌다 좋아졌다 지난해 2분기 과평가→ 3분기 지속 가능으로 피치 경제 펀더멘털이 집값 버틸 수 있다평가 가주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주택 시장 위험 평가 지수가 하락한 주로 나타났다. 신용평가기관인 피치가 지난 해 3분기 통계를 바탕으로 이번 달 발표한 피치 등급에 따르면 가주의 집값은 ‘지속 가능’ 평가 를 받았다. ‘지속 가능’은 중간 수준으로 ‘과평가’와 ‘저평가’ 사이에 있다. 피치는 부동산과 경제에 관련 된 다양한 지표 분석을 통해 경 제 펀더멘털이 집값을 버틸 수 있는지를 등급으로 분류해 발표 한다. 피치의 이번 분석에서 가주는 지난 3분기 기준으로 12개월 동 안 집값이 4.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는 2018년 3분기와 2019 종합 년 2분기에 ‘과평가’ 등급을 받 은 바 있다. 당시에는 5~9% 정 도 과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는 지난해 2분기 과평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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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3분기 지속 가능으로 한 단계 낮아지면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이전 분기보다 위험 지수가 하락 한 주가 됐다. 같은 분기 가주 내 도시별 집 값 상승률은 LA-오렌지 카운 티 1.7%, 샌디에이고 3%, 샌프 란시스코 0.5%였으며 모두 지 속할 수 있고 안정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피치는 지난 3분기 현재 전국 적으로 집값이 이전 1년 동안 3. 7% 올랐으며 1.3% 과평가됐다 고 발표했다. 피치는 2000년대 말 부동산 시 장 거품이 터지기 전 미국 부동 산 시장이 20% 과평가됐다고 분석한 바 있다. 피치는 지난해 전국 집값이 2012년 이후 보였던 연상승률 6%보다 낮았다며 대부분 지역 에서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수준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네바다와 텍사스 주는 모두 집
가주가 피치가 발표한 주택 시장 위험 평가 지수에서 지난 3분기 ‘지속 가능’ 평가를 받으면서 2분기의 ‘과평가’보 다 하락했다. 이 지수가 하락한 주는 가주가 유일하다.
값이 4.9% 올랐으며 네바다 주 는 20~24% 과평가, 텍사스 주는 10~14% 과평가된 것으로 나타 났다. 지난해 집값이 2.6% 오른 라스베이거스는 가장 과평가(20
~24%)된 도시였다. 피치는 전국적으로 렌트비가 집값만큼 빠른 속도로 오르면서 집값을 유지했다고 보고 현재의 추세대로라면 올해 과평가 수준
이 0으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 2020년 1월 7일 화요일 다. 과평가 0에 가까워지면 렌트 보다는 집을 사는 것이 지출 면 에서 유리해진다.
한국 정부 영문 증명서 미국선 무용지물 한국 정부 영문증명서 미국선 무용지물 다주택자, 임대수입 2000만원 안 넘어도 소득세
한국 부동산 2020 신년 캠페인 이제는 달라져야
안유회 기자
다. 해당 서류를 제출해도 추가 결국 한국 정부가 민원인 서비 서류 제출 요구를 받을 가능성이 스를 향상한다며 발표한 내용이 높다”고인증서인 우려했다. 내고 있다. 년 동안 재외공관과 본국에 제기 영문증명 아포스티유를 다.현실에서는 재외공관을엇박자를 찾아 공인인증서 내달 10일까지 임대업 신고해야 월세는 무조건, 3주택은 전세도 정보를 담아야 한다. 또한 현재 미주 재외공관은 LA총영사관 민원실은 온라인 생색낸e-아포스티유 발급 받으나마나 했다. 민원인이 가장 바라는 것은 온라인으로 발급한다고 발표했 를 발급받아도 컴퓨터에 각종 보 현재 미국에 사는 한국 국적자 e-아포스티유 접근 권한이 없 서류발급 대신 공관에서 국문증 된 영문것” 증명서’로 귀결된 다. 발표는 그럴싸했지만 미주 재 안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 복 사업자 미등록 땐 0.2% 가산세 국세청 임대수입‘제대로 검증 강화할 가 체류신분 문제와 관련해 제출 다. 재외공관을 찾아 e-아포스 명서와 영사확인 공증을 받아 이 공인인증서 등 한국 사이트 불편도 문제 다. 한국 정부의 국문 증명서에 알 외공관은 해명하느라 바쁘다. 잡한 과정으로 중도포기하는 사 하는 서류는 국문과 영문 두 가 티유 현장발급을 원했던 민원인 민서비스국 등에 제출하라고 홍 맞게 표준화한 영문증명서를 발 LA총영사관 민원실측은 “e-아 례가 많다. 결국 한국정부가 민원 지난해 임대수입이 있는 다주 택을 임대해 벌어들인 돈이다. 주택 2000만원이 지다.임대수입이 예를 들어 가족관계증명서 은 발길을 돌리고 있다. 보하고 있다. 전형적인 탁상행정 #. 지난해 12월 27일 한국 외교 스국(USCIS)이 요구하는 정보를 급해 달라는 요구다. 물론 표준이 포스티유 발급을 하지만 서류양 인 서비스를 향상한다며 발표한 2000만원 합산으로 행여 집이 한 채인 사 라고 가정하면, 이정부 금액의 60% #.택자는 지난해수입금액이 12월 27일 한국 외교 부부 류신분’이다. 체류신분이 를 제출할 때는 발급 국문 더 큰 문제는 따로 있다. e-아 이란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부와 가족관계증 못해서다. 단어에는 미국등 영어권 정재 식이 담은 정보가 제한적이다. 이 내용이 현실에서는 엇박자를 을법무행정처는 넘지 않더라도 소득세를 내 담지 람은 과세미국 대상에서 인서류와 1200만원을 빼고 기본 부와 법무행정처는 가족관계증 어긋나면 생활에제외되고 큰 난관이 라는 비슷한 영작을 한공제 뒤 포스티유와 한국 정부민원포털 LA총영사관 민원실 측은내“제 명서, 혼인관계증 미국에서 생활할 요구하는 정보를400만 담아 민서비스국은 대체로 상세 정보 고도를 있다.처음 시행하다 보니 국내 위 야 기본증명서, 한다. 작년까지는 임대수입 한국국적자가 2주택자는 한해, 3주택 부기관이 액외공관에서 400만원을 뺀 나머지 명서, 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 발생해서다.월세에 그만큼 ‘학생비자 영사확인 ‘공증’을 ‘ 민 원 24(www.minwon.go. 명서 총총 26종 서류를 국가가 가장 신경쓰는 요구하는 데 LA총영사관 이등2000만원을 초과한 다주택 사람은부분은 월세와체류신 전세 모서 야한다. 원에 대해서만 소득세가 붙는 명서 등 26종 서류를 국가가 때이상인 (F1)·취업비자(H)·영주권 받아야 한다. 정부가 만든 영문 (과거이력포함등)를 kr)’에 접속하려면 공인인증서 주로 서비스를민원실은 시작한 것온라인 같다. 미 인증하는 영문증명서 아포스티 행여 체류신분이 어긋나 현재 미국에 사는 한국국적자가 현재 정보만 담았다.찾아 해당공 서류발급 대신 공관에서요구사항을 국문증 자만 세금을 냈지만, 올해부터 두 소득세를 내 것이다. 인증하는 영문증명서 아포스티 분’이다. 류 수입이 준비 때있다면 온 신경이 곤두선다. 양식이 없다 보니 한인이 만든 간단한 가 필수다. 재외공관을 국 등 재외공관에서 는 과세 대상이 확대됐다. 한다. 다만 전용면적 40㎡ 반면양식을 임대사업자 등록을 하 유(Apostille)를 온라인으로 제출 서류가 정보를 제대로 담지 체류신분 영문 재외공관 게시판에 인인증서를 컴퓨터 명서와 전달해도 예산과 규모 받아 제한으로 유(Apostille)를 온라인으로 발 발 면야 미국생활에 큰 난관이 발생해 문제와 관련해 제출하 서류를 제출해도발급받아도 추가서류 제출요 영사확인 공증을 이 지난해 임대수입이 있는 다주택자는 수입 금액이 2000만원을 넘지 측면도 않아도 이해 국세청은 주택 임대수입 과 이하이고 시가가 2억원 이하인 지 않은 사람은 필요 경비율은 급한다고 밝혔다. 민원인이 해당 않으면 추가서류를 내야 한다. 올려 공유한다. 에 각종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해 다 수용하지 못하는 급한다고 밝혔다. 민원인이 해 서다. 그만큼 ‘학생비자(F1)·취업 는 서류는 국문과 영문 두 가지다. 구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 민서비스국 등에 제출하라고 홍보 소득세를 내야 한다. 사진은 반포 주공1단지 1주구 일대 모습. [연합뉴스] 김형재 기자 세 대상자는 다음 달 10일까지 비자(H)·영주권 소형주택은 과세 50%, 기본공제액은 200만원 이로 인해 기다려야 하는주택에 시간이 한국 외교부와 법무행정처는 야 한다. 복잡한 과정으로 중도 하고있다. 해 달라”고 해명했다. 당 웹사이트(www.apostille.go. 웹사이트(www.apostille. 서류대상 준비 때 온 예를들어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 했다.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란 kim.ian@koreadaily.com 수입금액·소재지·계약조건 서 만이런 적용받는다. 올해부터는 kr)에 접속하면 인쇄도 신경이 두 빠진다. 배가 될 때도 많다. LA총영 할 어려움을 위해 포기하는 많다. go.kr)에 접속하면 집에서 집에서 인쇄 곤두선다. 때는 정부 발급해소하기 국문서류와 비지 또한 현재 사례가 미주 재외공관은 e-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등 임대사업 현황을 관할 세 과세 대상자가 세무서와 지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하 자에 대한 임대수입 검증을 강재 감추는 등 탈루 혐의가 가능하다. 동시에 외교부는 재외 사관 각종 증명서류 발급 민원이 난해 12월 27일부터 총 26종 서 도가능하다. 동시에 외교부는 제출서류가 정보를 제대로 담지 슷한 영작을 한 뒤 재외공관에서 아포스티유 접근 권한이 없다. LA총영사관 민원실 적발된 측은 “제도 무서에국문 신고해야 한다고 7일 방자치단체에 모두 주택임대 지류의 않은영문증명 과세 대상자들은 수 화할 계획이다. 검증 결과 탈루 적이 있다. 공관도 증명서와 아포스티 끊이지 않은 이유기도 하다. 인증서인 아포스 재외공관도 국문 증명서와 아포 않으면 추가서류를 내야 한다. 이 영사확인 ‘공증’을 받아야 한다. 정 외공관을 찾아 e-아포스티유 현 를 처음시행하다 보니 국내 위주 밝혔다. 신고는 홈택스를 통 사업자 등록을한국 하면정부가 세제 혜택 0.2%를 가산세로 김동욱 국세청 소득세과장 유를 동시에 발급할 수 있다고 한인사회는 발급 입금액의 티유를 온라인으로 발급한다고 혐의가 큰 사람은 세무조사로 스티유를 동시에 발급할 수 있다 로 인해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두 부가 만든 영문양식이 없다 보니 장발급을 원했던 민원인은 발길을 로 서비스를 시작한 것 같다. 미국 해 할 수 있고, 소득세 납부 기 을 수 있다. 임대수입의 내야 한다.발표는 그럴싸했지만 대응할 계획이다. 그동안에도 은 “수입금액 검증 과정에서 설명했다. 하는받을 서류의 중요성과 문제점을 더발표했다. 고 설명했다. 배가 될 때도 많다. LA총영사관 한인이 만든 영문 양식을 재외공 돌리고 있다. 등 재외공관에서 요구사항을 전 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6월 1 경비로 처리해 과세 대 국세청은 국토교통부·대법 하지만 LA총영사관 등 미주 60%를 몇 년 동안 재외공관과 본국에 미주 재외공관은 해명하느라 바 아예 임대소득 전액을 신고하 탈루 사실이 명백하고 규모가 하지만 LA총영사관 등 미주재 발급민원이 끊이지 게시판에 올려 공유한다. 큰 문제는 따로 있다. e-아포 규모엄정하게 제한으로 다 일까지다. 상 소득에서 빠지고 가장 기본 공제 관 원쁘다. 등의 주택임대차 정보를 분 지 더 않거나 친인척 명의로 임대 큰달해도 불성실예산과 납세자는 재외공관은 아포스티유 온라인 각종증명서류 제기했다. 민원인이 바라는 외공관은 아포스티유 온라인발급 이유기도 하다. 한국 외교부와 법무행정처는 이 스티유와 한국 정부민원포털 수용하지 못하는 측면도 과세 대상 소득은 지난해 주 액 400만원을 가령 석해 고가주택과 다주택측은 보유 등록을 해 소득금액을‘민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이해해 발급이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지 않은 것은 ‘제대로 된적용한다. 영문 증명서’로 LA총영사관 민원실 “e- 사업자 이 적하고 현실성이있다. 떨어진다고 지적하고 한국 정부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해당 양식이 연방 한인사회는 귀결된다. 한국 정부의발급하 국문 증 런아포스티유 발급을 하지만 서류 원 24(www.minwon.go.kr)’에 달라”고 해명했다. 있다. 해당 양식이 연방이민서비 서류의 알맞게 중요성과 문제점을 몇 해양식이 12월 27일부터 총 26종 서류의 접속하려면 공인인증서가 필수 김형재 기자 이민서비스국(USCIS)이 요구 는명서에 표준화한 영문증 담은 정보가 제한적이다. 하는 정보를 담지 못해서다. 명서를 발급해 달라는 요구다. 이민서비스국은 대체로 상세 정 한국 국적자가 미국에서 생활 물론 표준이라는 단어에는 미국 보(과거 이력 포함 등)를 요구하 할 때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체 등 영어권 정부기관이 요구하는 는 데 간단한 현재 정보만 담았
<2>현장과 따로 노는 외교부 민원서비스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도 한국계 블룸버그 가주 공략 시동 뒤늦게 민주당 대선 후보 대열에 합류한 마 힐스 호텔서 벌어진 시상식 에서 중국게 룰루 왕 감독 의 ‘페어웰’로 ‘레이트 나잇’ 의 엠마 톰슨
페어웰서 열연 아콰피나 코미디뮤지컬 부문 영예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제77 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외국어 영화상을 수 상한데 이어 첫 한인 여배우 수 상도 기록하게 됐다. 래퍼 가수를 겸하는 아콰피나 (30·본명 노라 럼·사진)가 한국 뿐 아니라 아시아계 최초로 뮤지 컬·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아콰피나는 5일 베벌리
등을 제쳤다. ‘페어웰’은 불치병에 걸린 할 머니를 위해 가족들이 가짜 결혼 식으로 모이는 과정을 그린 드라 마로 아콰피나는 주인공인 뉴요 커 작가 빌리 역할을 맡았다. 뉴욕에서 중국계 부친-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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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A- U.S. Edition Section B- Korea Edition Section C- Sports Section D- Classified Ads Section G- Business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아콰피 나는 2018년 영화 ‘오션스8’와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에서 독 특하고 명랑한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다. 그는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에 갈매기 스커틀 역 으로 캐스팅됐으며 마블의 아시 아인 히어로물 ‘샹치’에도 출연 할 예정이다. 예명으로 쓰는 아콰피나 (Awkwafina)는 고교 때 유명 생수(아쿠아피나:라틴어로 좋 은 물)에서 따온 것이다. 봉화식 기자
이클 블룸버그(77) 전 뉴욕시장이 가주에 캠페인 사무실을 오픈하며 3월 골 든스테이트에서의 예비 선거 승리를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블룸버그 민주 당 대선후보(오른쪽)가 6일 다운타운 필립 오리지널 식당에서 에릭 가세티 LA시장여자 손님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블룸버그 페이스북]
세금보고 27일부터 접수 IRS 마감은 4월15일 올해 세금보고 접수가 이달 27일 부터 시작된다. 국세청(IRS)은 1 월 27일(월)부터 전자(e-file) 또는 우편을 통한 소득세 신고를
접수하며, 마감은 4월 15일(월)이 라고 6일 발표했다. 2019년은 세 금보고 접수 시작일이 1월 28일이 었다. IRS는 올해 약 1억5000만 명의 납세자가 소득세 신고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접수 후 세금환급을 받 을 수 있는 가능 기간이나 환급 시작일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IRS는 연소득 6만9000달러 이하 인 경우 무료 보고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으며 웹사이트(IRS. gov)를 이용하면 이에 대한 정보 뿐만 아니라 24시간 도움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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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미국종합
2020년 01월 10일 금요일
이란 보복 공격 계산된 사건
“미군 안죽이고 체면은 세운다··· 이란의 미사일 공격은 미국인 사 상자를 최소화하면서 이란이 체 면을 살린 뒤 양측 모두 전쟁 위기 에서 한발씩 물러설 기회를 만들 기 위해 계산된 사건이었다고 워 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WP와 폭스뉴스 등 미국 언론은 이란의 공격이 있기 몇 시간 전 미 국은 이미 상황을 파악하고 대비태 세를 갖춰 미군 사망자가 한 명도 없을 수 있었다고 미국과 중동국가 고위 관리들을 인용해 전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7일(현지시 간) 오전 1시 30분쯤 이라크 내 알 아사드 공군 기지와 아르빌 기지 에 미사일 22발을 쐈다. 워싱턴 시 간으로는 오후 5시 30분쯤이었다. 다음날인 8일 오전 11시 도널드 트 럼프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통 해 이란에 대해 군사 보복을 하지 않겠다고 발표하기까지를 시간대 별로 정리했다. 2020년 1월 7일 오전 : 미국 관료들은 이 시점에 이 미 이란이 이라크 내 미군 목표물 을 공격하려는 의도를 파악하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 기지가 정확 한 목표인지는 명확하지 않았다. 미국은 최소 두 곳의 정보원으 로부터 첩보를 입수했으며, 이라 크 정부도 미국에 이란의 계획을 알렸다. 이란은 이라크 정부에 사 전에 공격 계획을 알린 것으로 알
려졌다. 미군 수뇌부는 이라크 내 군사 기지에 있는 병력을 안전한 곳으 로 배치하는 명령을 내렸다. 일부 병력은 공격이 시작되기 전 알아 사드 기지를 떠나 다른 곳으로 이 동했다. 기지에 남은 장병들은 벙 커로 이동해 보호 장비를 착용한 뒤 대기했다. 이란의 미사일 공격 이 끝난 뒤에도 벙커 안에 한동안 머물렀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에 서 “병력을 분산 이동해 대비했으 며 조기 경보 시스템이 잘 작동해 미국인 사상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 당국자는 “공 격이 시작될 것이라는 명확한 신 호를 파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후 : 이란 쪽에서도 움직임이 있었다. 이란은 유엔 안전보장이 사회에 군사적 보복의 법적 근거 를 설명하는 비공개 서한을 발송 했다. 오후 4시 : 미국 관리들은 이란의 공격 가능성을 기자들에게 알리 기 시작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 은 그날 저녁 방송 출연 인터뷰가 잡혀 있었으나, 이를 취소했다. 오후 5시 30분 : 이란이 이라크 내 기지 두 곳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 했다. 발사가 끝난 뒤 미군 관계자 들은 피해를 파악하기 시작했다. 오후 7시 : 마크 에스퍼국방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백악 관에 도착했다. 오후 7시 30분 : 국방부와 국무부
등 당국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에 게 보고했다. 아직은 조심스럽지 만, 미군 사망과 부상 모두 없을 게 꽤 분명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사상자가 없을 수 있다는 관측 이 나오자 이란이 군사력을 과시 하면서 이란인들에게 보여주기 위 한 국내용 공격이라는 확신을 점 차 갖게 됐다. 이란이 의도했다면 이보다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었다 는 데 참석자들의 의견이 모였다. 오후 7시 40분 : 국방부가 이란의 이라크 내 탄도미사일 공격이란 제목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오후 8시 : 트럼프 대통령은 주요 보직의 상원의원들에게 전화를 돌 리기 시작했다. 측근인 린지 그레 이엄, 상원 군사위원장인 제임스
인호페 상원의원을 먼저 연결했 다. 트럼프는 두 의원에게 미군 사 상자는 없으며, 이제 이란과의 협 상의 문이 열렸다고 말했다. 그레이엄 의원은 “대통령은 미 국의 이익에 대한 도발을 용인할 생각은 없지만, 전쟁을 원하지는 않는다고 WP에 밝혔다. 그레이 엄 역시 이란이 전쟁 위기를 끝내 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무력시위 를 했다고 봤다. 이날 저녁 트럼프는 군 수뇌부에 게 이란과 전쟁을 시작하고 싶지 않으며 긴장 완화의 길을 걷고 싶 다고 말했다. 군 수뇌부는 미사일 공격이 미국인을 죽이기 위해 고 안된 게 아니라고 믿을만한 이유 가 있다고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그 순간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을 피할 길이 열렸다. 2020년 1월 8일 오전 : 국방부와 국무부는 트럼프 의 연설문을 작성할 직원들을 백 악관으로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 은 마지막에 직접 첨삭을 했다. 그 는 “내가 대통령으로 있는 한 이란 이 핵무기를 갖는 일은 절대로 없 을 것이다라는 문장을 연설문 제 일 앞에 넣었다. 오전 11시 :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 피해가 한 명도 없다면서 “이란 에 대해 더 강력한 제재를 가하겠 다고 발표했다. 워싱턴= 박현영 특파원
이란에 미사일 22대 맞은 美, 군사 아닌 경제보복 택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 시간) 이란의 이라크 주둔 미군 기 지 공격에 대해 “미국은 이란 정권 에 즉시 추가적 제재를 부과할 것” 이라며 “강력한 제재 조치는 계속 존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백 악관 로비 입구인 그랜드 포이어 에서 대국민 발표를 통해 “선제 조치로 병력을 사전에 분산하고 조기경보 체계가 원활하게 작동 해 단 한 명의 미국인도 다치거 나 사망하지 않았다”며 이처럼 밝혔다. 최소 80명의 미군이 사 망하고 200명이 다쳤다는 이란
관영 매체들의 보도를 정면 반 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우리 미 군은 사상 최고로 강력한 군대이 며 우린 초음속 미사일 등의 장비 를 갖추고 있다”면서도 “그렇다 고 꼭 사용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이를 사용하고 싶지 않다” 고 강조했다. 이란의 보복 공격에 대해 군사적 공격 대신 외교적·경 제적으로 압박하는 최고의 압박 (maximum pressure)을 하겠다 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북대서양조 약기구(NATO·나토)를 향해 “중
동에 좀 더 적극적으로 관여할 것 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란은 가셈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정예군(쿠드스군) 사령관의 사망에 대한 보복으로 이라크에 있는 미군기지 두 곳을 미사일로 공격했다. 이란 혁명수 비대 항공우주군은 8일 새벽 1 시 45분에서 2시 15분(현지시간) 사이에 이라크의 아인 알아사드 공군기지와 아르빌 기지 등 미군 주둔 군사기지에 탄도미사일 22 발을 발사했다고 이라크군이 밝 혔다. 워싱턴= 박현영 특파원, 전수진 기자
미국·월드
2020년 01월 1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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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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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9일 목요일
애플의 새로운 전략 무기는 ‘프라이버시’ 프라이버시 애플이 28년 만에 CES 2020 (소비자가전쇼)에 돌아왔다. 애 플이 CES에 참가한 건 1992년 이 마지막. 당시 애플의 최고경 영자(CEO) 존 스컬리가 PDA 제품 뉴턴(Newton)을 들고 나 왔다. 이후 애플은 너도나도 부 스를 여는 정보기술(IT) 박람 회와는 거리를 뒀다. 그런 애플이 CES 복귀 무대 로 택한 주제는 ‘프라이버시 (Privacy·사생활 보호)’다. 지 난 7일 애플의 제인 호바스 애 플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담당 수석 이사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의 ‘개인정보 관리자 원탁회의’에 토론자로 나섰다. 주제는 ‘소비자는 무엇을 원하 는가’. 호바스 이사는 “애플은 제품 설계 단계부터 프라이버 시를 고려하며, 팀 쿡(애플 CEO)부터 애플 전체에는 프라 이버시를 최우선하는 문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애플의 ‘프라이버시 우선주 의’는 새로운 얘기는 아니다. 애플 공동 창업자인 고 스티브 잡스는 2010년 6월 월스트리트 저널 콘퍼런스에서 “실리콘 밸 리에서는 구식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는 프라이버시를 극도로 신중하게 다룬다”고 강 조했다. 페이스북과 구글이 사 용자의 다양한 정보를 활용해 광고로 돈을 벌어들이는 비즈 니스로 한창 기업가치를 끌어 올리고 있을 때였다.
28년만에 CES에 돌아온 애플은 새로운 전략 무기로 프라이버시를 내놓았다. 사진은 7일 CES에서 열린 개인정보 관 리자 원탁회의. 이 회의에는 애플의 제인 호바스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담당 수석 이사가 참석했다. [CES]
28년 만에 CES에 등장한 애플 프라이버시 우선주의 강조 제품의 심미성혁신만으론 부족 구글페이스북과 차별화 노력 잡스의 뒤를 이은 팀 쿡 CEO도 이런 철학을 잇고 있 다. 2016년 2월 샌버나디노 총 기 난사 사건 이후 연방수사국 (FBI)의 아이폰 잠금 해제요구 를 거부한 사건이 대표적이다. 당시 팀 쿡 CEO는 “애플은 모 든 시민의 데이터와 프라이버 시를 보호할 책임이 있다”고 말 했다. 이후에도 애플은 “프라이버 시가 인간의 기본권이라고 믿 는다”고 반복해서 강조한다. 애플은 프라이버시 보호를 애 플 생태계의 룰(Rule)로 삼고
있다. 2016년 세계개발자회의 (WWDC)에서 발표한 ‘차등 사 생활(differential privacy)’ 기술이 대표적이다. 개인정보 를 침해하지 않으면서 이용자 의 행동 패턴을 파악하는 기술 이다. 특정되는 데이터값 대신 근 사치로 데이터를 모아 딥러닝 (deep learning)과정으로 보 정하는 식이다. iOS 앱 개발사 들도 애플의 개인정보 보호 정 책을 따라야 했다. 애플의 기술 리더십이다. 지난해 열린 글로벌 IT 기업
테슬라미 미자동차 자동차업계 업계 사상 사상 최고 최고 몸값 몸값 기록 테슬라, 기록 7일 시총 845억 달러 도요타·복스웨건도 추격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 테 슬라가 미국 자동차 업계 사상 최고 몸값을 기록했다. 8일 월스트리트저널(WSJ) 에 따르면 새해 들어 중국 상하 이 공장에서 생산한 자동차의 고객 인도를 시작한 테슬라는 주가도 급등세를 보이며 지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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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증시 마감 후 시가총액이 813억9000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포드가 1999년 기록한 미 국 자동차 업계 최고 시총 808 억1000만 달러를 넘어서는 것 이다. 테슬라 주가는 이어 7일에도 3.9% 급등한 469.06달러로 마
감, 올해 들어서만 무려 12%나 올랐다. 이날 시총은 845억5천 만달러로 다시 최고치를 경신 했다. 테슬라는 앞서 이미 GM과 다임러 크라이슬러 등의 시총 을 뛰어넘었다. 테슬라는 그러 나 도요타와 복스웨건의 지난 7 일 종가 기준 시총인 2317억 달 러와 980억5000만 달러에는 못
의 연례 콘퍼런스 핵심 아젠다 도 프라이버시였다. 2018년 이 후 미국 IT 거물 기업들의 개인 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라 일어 난 영향이다. 조원영 소프트웨어정책연구 소 AI 정책연구팀 팀장은 “개 인정보보호 문제가 최소한의 규제를 충족시키는 수준에서, 적극적으로 관련 기술을 개발 하고 강점을 부각하는 세일즈 포인트로 중요하게 바뀌었다” 고 말했다. 지난달 일본을 방 문한 팀 쿡 애플 CEO는 니혼 게이자이 신문과 인터뷰에서 “당신이 무슨 생각을 하고 무 엇을 하며 어디에 있고 친구가 누구인지, 세세한 사항을 몰라 도 인터넷 광고는 할 수 있다” 며 “광범위한 프로필 수집이 프라이버시를 침해한다”며 구 글과 페이스북의 방식을 비판 했다. 이제 페이스북과 구글도 프 라이버시 이슈를 무시하기 어
미치고 있다. 테슬라의 도약은 미국 자동 차 산업의 새로운 진화를 알리 는 또 다른 신호로 해석된다. 투자자들은 일론 머스크 테슬 라 최고경영자(CEO)가 선견지 명이 있다고 본다. 테슬라는 작년 36만 대의 전 기차를 판매한다는 머스크의 목표를 달성했다고 최근 밝히 기도 했다. 하지만 테슬라는 아직 여러 장 애에 직면했다. 연간 실적이 이
려운 형편이 됐다. 페이스북은 서비스 이용기록 삭제 옵션이 나 메신저의 완벽한 암호화 (End-to-End Encryption) 등을 통해 프라이버시 강화에 나섰다. 구글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만 수 집하겠다는 전략을 내놨다. 앱 설정에 ‘프라이버시’ 탭을 만들고, 구글 지도에 사용자 기록이 저장되지 않는 익명 모드(Incognito Mode)를 도 입했다. 애플은 한 발 더 나가고 있 다. 애플은 지난해 연례개발자 회의(WWDC 2019)에서 ‘애플 로 그 인 (sign-in-with-Ap ple)’을 공개했다. ‘페이스북으 로 로그인’이나 ‘구글 ID로 로 그인’ 등을 겨냥했다. 페이스북 이나 구글로 로그인할 경우 사 용자의 이름·아이디·성별 같은 개인정보나 직업 정보가 페이 스북·구글에 광고하는 기업에 제공되는 데 반해, ‘애플로 로 그인하기’는 이를 차단했다. “ 애플은 개인정보를 수익 창출 의 방식으로 활용하지 않는다” 는 애플의 원칙을 다시 강조한 것이다. 이제 ‘프라이버시’는 애플의 가장 확실한 전략무기다. 애플 제품의 심미성이나 기술적 혁 신만으로는 더는 삼성전자나 구글·페이스북과 차별화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기도 하다. 실 제 애플은 지난해 유튜브와 TV 에 ‘아이폰의 프라이버시-사생 활 편’ 광고를 내보내며 ‘프라 이버시’ 아젠다를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정원엽 기자
익으로 돌아서지 못했고 특히 중 국 등 해외에서 사업의 성패가 걸려있다. 이 때문에 테슬라의 주가는 변 덕이 심하다. 2018년 12월3일부 터 작년 6월3일 사이에 주가가 반토막이 난 후 다시 2배로 상승 했다. 테슬라는 전날 자사의 첫 해외 공장인 상하이의 기가팩토리에 서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 차)인 모델 Y의 생산에 들어갔 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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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미국·월드
2020년 01월 10일 금요일
12 미국국제뉴스
2020년 1월 7일 화요일
시속 , 남한 태워 시속200km 200㎞‘화염토네이도’ 화염토네이도 남한절반 절반 면적 면적 태워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 사우스햄튼에서 지난해 목격된 거대한 화염 토네이도 산불을 잡지 못하는 주요한 원인이다 5일(현지시간) 산불이 번져 소개령이 내려진 호주의 남동부 해안도 시 말라쿠타의 주민들이 구조 헬기에 오르고 있다 뉴사우스웨일스 주 베라라 비치까지 산불이 번지자 캥거루가 주택가로 몰려들었다 지난달 22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애들레이드 인근 커들리 크릭에서 소방관들이 젖병에 담긴 물을 코알라에게 먹이고 있다 [연합뉴스]
불타는 호주 지난해 9월 시작해 해를 넘기면서까지 꺼 질 줄 모르고 번지는 호주 산불로 남한 면 적의 절반 가까운 4만9000여㎢가 불탔 고 사망자도 소방관을 비롯해 24명에 이 르고 있다 코알라캥거루 등 야생동물 의 피해도 작지 않다 석 달이 넘도록 산불을 잡지 못하는 것 은 왜일까 호주는 세계 인구 거주 지역 중 가장 건조한 곳이다 가뭄까지 겹치면 서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여기에 시속 30~40㎞의 강풍이 불고 40 도를 오르내리는 폭염까지 이어지면서 진 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호주에서는 산불 지역 곳곳에서 불꽃 이 하늘로 치솟는 화염 토네이도(fire nado) 현상까지 관찰되고 있다 뜨거운 공기와 먼지 잡동사니가 한꺼번에 소용 돌이치는 화염 토네이도는 파이어 데블 (fire devil)로도 불린다 말 그대로 화 마(火魔)다 화염 토네이도는 건조하고 뜨거운 공 기 그리고 불이 만나면 만들어진다 공 기는 더워지면 상승한다 공기가 더 건조 해지고 더 뜨거워지면 상승하면서 회전 하게 된다 공기가 회전을 시작하면 바깥 보다 안쪽이 더 빨리 회전하게 된다 뜨 거운 공기가 회전하고 상승하면 주변 공 기가 중심으로 빨려들게 된다 중심부 공 기는 점점 더 빨리 회전하고 상승한다 이때 주변에 산불이 발생했다면 불꽃까 지 빨아들이게 된다 그게 화염 토네이 도다 화염 토네이도는 산불이 발생할 때 드 물지 않게 나타난다 2003년 호주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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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10~50m 중심 온도 1000도 회오리바람에 불씨 수백m 날아가 지난해 강원도 산불 때도 나타나 연기가 만든 적란운선 마른번개 사방에 새로운 산불 만들어내 지난해 9월 발화 사망자만 24명
때나 최근 캘리포니아 산불 때도 관찰됐 다 화산 분화구 주변이나 엄청난 규모로 폭탄을 퍼부었을 때 나타나기도 한다 최 대 시속 200(초속 55m)의 강풍을 동반 하는 화염 토네이도는 10~20분 정도로 수 명이 짧다 중심에서는 온도가 1000도 안 팎까지 상승한다 화염 토네이도의 높이 는 보통 10~50m지만 높이가 수백 m에 이를 때도 있다 산불 토네이도는 하늘 위 구름으로 이 어지는 진짜 토네이도와는 다르다 토네 이도는 천둥번개폭우를 동반한 거대한 폭풍우 속에서 만들어진다 거대한 뇌우 구름 속에 회전하는 공기 덩어리인 메조 사이클론(meso-cyclone)이 존재할 경 우 20% 정도가 토네이도로 발전하는 것 으로 알려져 있다 상층의 강한 바람과 하층의 약한 바람 이 만나면 두 바람 사이에서 공기 덩어리 가 회전하게 된다 두 손바닥 사이에 연 필을 끼우고 손바닥을 비빌 때 연필이 돌 아가는 것처럼 수평으로 드러누운 메조 사이클론이 만들어진다 메조사이클론은 어느 순간 수직으로 벌떡 일어서게 된다 지표면이 차등 가열돼 더 많이 뜨거워진
쪽에서 상승기류가 생긴 탓이다 그런 상태에서 메조사이클론의 아랫부 분이 고속 하강기류의 영향으로 지표면까 지 늘어지면 토네이도가 된다 전체 높이 10㎞ 이상 되는 메조사이클론 중에서 통상 지표면에서 1㎞ 정도까지가 토네이도다 호주에선 산불이 계속되면서 마른번개 까지 잦아 산불이 추가 발생하고 있다 뇌우를 동반하는 산불 적란운(pyrocu mulonimbus)이 만들어지면서 화재 폭 풍(fire storm)으로 이어진다 15㎞ 고 도까지 솟은 산불 적란운에서는 번개가 치지만 비는 내리지 않고 먼 곳에 새로 불을 놓는 역할을 한다 높은 곳에서 사 방으로 불꽃을 쏘는 셈이어서 산불이 갑 자기 수십㎞ 떨어진 곳까지 점프하게 된 다 산불 적란운으로 마른번개가 떨어져 새로운 지점에서 산불이 시작되고 산불 은 화염 토네이도로 이어진다 화염 토네 이도로 인해 발생한 연기는 하늘로 치솟 아 산불 적란운을 키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방재연구과 권춘 근 박사는 화염 토네이도와 산불 적란운 이 서로 키워가는 악순환이 이어지면서 호주 산불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호주 기상청과 전문가들은 산불 규모
가 매년 커지고 산불 시즌도 길어진 배 경으로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를 지목하고 있다 과거 대형 산불과 마찬가지로 지난해 4 월 강원도 산불이 커진 것도 강풍 탓이 컸 다 지난해 4월 4일 미시령에서는 최대순 간풍속이 나무가 뽑힐 정도인356m의 강 풍이 불었다 이른바 양간지풍(襄杆之 風) 또는 양강지풍(襄江之風)이다 이런 강풍 속에서 산불이 나면 화염 토네 이도까지 발생한다 화염 토네이도가 발 생하면 수관화(樹冠火)로 이어진다 수 관화는 나무의 가지나 잎이 무성한 부분 만 태우며 빠르게 지나가는 산불이다 권춘근 박사는 화염 토네이도가 발생 하면 불이 붙은 작은 나뭇가지나 솔방울 이 빨려 들어오고 불씨는 바람에 날려 멀리 날아간다며 이를 비화(飛火) 또는 도깨비불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도깨 비불은 불씨가 수백m를 날아가기도 한 다 2㎞를 건너뛰기도 한다 그는 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이 평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발생 원 인을 미리 차단하고 일단 산불이 발생하 면 초동 진화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피해 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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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2020년 01월 10일 금요일
OPI N ION 22
화합의 2020년을 기대하며
정치인들의 ‘과속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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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경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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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1월 10일 금요일
종합
Biz 브리프 H마트 설맞이 고국통신판매
H마트가 오는 25일 설을 앞 두고 ‘한아름고국통신판 매를 시작했다. 한아름고국통신판매는 미국에서 간편하게 결제만 하면 한국으로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다. 올해 설 을 맞아 H마트는 녹색 한우 선물세트, 최상급 LA갈비, 영광 법성포 굴비를 비롯해 제주산 청과, 정관장 홍삼, 상품권과 용돈 박스 등 한 인들이 선호하는 선물을 다 양하게 준비했다. 모두 400여 가지의 다양 한 상품이 선보이며 최대 40% 할인해서 판매하는 특 별 행사가 한창이다. 온라인 사전예약을 하면 5% 추가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 고, 댓글 이벤트 추첨을 통 해 밥솥, LED 스탠드, 라면 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주문은 웹사이트(gift. hmart.com)와 무료 전화 (1-800-648-0980) 혹은 H마트 매장에서 가능하다.
2020년 1월 8일 수요일
트럼프 관세 부메랑 부메랑,미국 트럼프 관세 미국기업·소비자 기업소비자 부담 부담 뉴욕타임스 매달 32억 달러 100% 돌아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장벽’이 고스란히 미국 기업과 소비자의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 다고 뉴욕타임스(NYT)가 7일 보도했다. 관세를 통해 막대한 수입을 올리고 있다는 트럼프 대 통령의 주장과는 배치되는 내용 이다. 비영리 연구기관인 전미경제 연구소(NBER)는 최근 보고서 에서 “지난 2018년 12월까지 트
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미국 기업과 소비자의 추가 부담 이 매달 32억 달러에 달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관세를 부과하면 그만큼 수입 가격이 낮아진다는 무역이론의 통념과는 달리, 트럼 프 행정부의 관세 부담이 거의 100% 미국 기업과 소비자에게 전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 히 트럼프 행정부가 주력한 ‘중
국 관세’가 부메랑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일반 적으로는 외국 수출업체가 일부 가격을 인하하는 방식으로 ‘관세 충격’을 완화하려고 하지만, 미· 중 무역구조에서는 ‘가격 인하 효과’가 크지 않았다는 것이다. 가령, 관세로 가장 큰 충격을 받 은 철강 품목의 경우 중국의 미 국 수출물량 자체가 많지 않다. 보고서는 “미국의 철강 수입 물
소고기 이어 소시지도 식물성 고기로 만든다
책임자(CIO)는 “실시간 번역 기술을 통해 승객들에게 좀 더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 다”며 “구글 등과의 협업을 통해 장벽을 허물고 승객들에게 걱정 없는 편안한 여행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정일 기자
햄버거 체인점 버거킹이 식물성 소고기 버거에 이어 식물성 소시 지 샌드위치를 판매할 예정이다. 버거킹은 이달 말 전국 139개 매장에서 식물성 재료로 만든 ‘ 임파서블 푸즈(Impossible Foods)’의 가짜 소시지를 넣은 샌드위치를 아침 메뉴로 한정 판 매할 계획이다. 이 소시지는 콩 단백질로 만든 가짜 돼지고기를 원료로 했다. 샌드위치 가격은 3.49달러로 진짜 돼지고기를 사 용한 종전 상품과 같다. 버거킹 은 지난해 4월 임파서블 푸즈의 식물성 소고기를 넣은 버거를 미 국 내에서 출시했다. 6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식물성 원료로 만 든 돼지고기와 소시지 등 가공품 은 아프리카 돼지 열병으로 진짜 돼지고기의 대체재로도 주목받 고 있다. 이들 업체는 식물성 고기가 사 료, 물, 연료 등을 덜 사용해 환 경에 좋다고 주장하지만 축산업 계는 식물성 고기는 엄연히 가짜 고기인 만큼 ‘고기’ 같은 용어를 쓰지 못하게 해야 한다며 견제하 고 있다.
체로부터 직접 살 때와 똑같다. 우버의 대중교통 담당자 데이 비드 라이크는 “(버스표 판매 는) 우버 입장에선 다소 위험한 일”이라며 “우버를 이용하려고 앱을 켠 사람에게 대중교통을 타 는 게 때로는 더 낫다고 말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중교 통은 사람들이 도시에서 돌아다 니는 중추 수단이고, 우버가 번 창하려면 대중교통이 번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버는 올해 중 다른 도시로 대중교통 티켓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텔레트론 몬터레이파크 이전
가전용품 대형 할인점 텔레 트론 LA매장을 몬터레이 파크 지역으로 이전한다. 텔레트론 측은 오는 17일 오전 9시30분 몬터레이파크 지점에서 그랜드오프닝을 열고 새롭게 영업을 시작한 다고 밝혔다. 텔레트론 관계 자는 “한인사회와 일한 지 올해로 11년을 맞았다. 오렌 지카운티에서 소규모로 시 작한 텔레트론은 그동안 한 인사회의 많은 도움으로 이 제 전국 15개의 매장을 운영 하는 중소기업으로 성장하 게 됐다”고 말했다. LA매장 이전과 관련해 선 “최근 시티센터에 입주 했던 많은 매장들이 떠나가 면서 텔레트론 역시 재정적 타격이 컸다”면서 “타운에 서 15분 거리에 위치한 몬 터레이파크로 이전하게 됐 다”고 설명했다. 몬터레이파크 지점: 500 N. Atlantic Blvd., Monterey Park 전화: (626)293-8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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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으로 기준으로, 중국은 10번째 국가”라며 “오히려 유럽과 일본, 한국이 더 큰 비용을 부담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교역 품목에서도 미국이 중국 보다 유리하지 않다. 보고서는 “ 미국의 중국 수출품은 농산물처 럼 차별성이 없는 품목이 대부분 이어서 중국이 브라질산 대두 (콩) 등으로 대체할 수 있다”면 서 “반면 중국의 미국 수출품은 비단 자수, 노트북 등 특화된 품 목이어서 미국이 대체재를 찾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독립계약자 구분 강화법 효력 중지 거부 전미신문기자협회와 전국사진기자협회가 독립계약자 구분 기준을 강화한 ‘AB 5’법의 효력 중지를 신청한 데 대해 최근 연방법원이 접수 기한을 넘겼다는 이유로 이들 단체의 요청을 거부했다. 법원은 최근 가주트럭운송협회의 효력 중지 소송을 받아들이면서 AB5법 향후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8월 AB5 지지자들이 새크라멘토에서 시위를 벌이는 모습. [AP]
아메리칸에어라인, 에어라인LA LA공항에서 아메리칸 공항에서 29개 29개언어 언어서비스 서비스 아메리칸 에어라인(AA)은 지난 주부터 LA 국제공항(LAX)에 서 한국어를 포함한 29개 외국어 로 승객들의 탑승을 돕는 시범 서 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언어 서비스는 LAX 4 번과 5번 터미널에서 구글 어시
스턴스의 번역가 모드(inter preter mode)를 통해 제공되 며 한국어 이외에 아랍어, 프랑 스어, 독일어, 일본어, 러시아 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등이 지 원된다. 관계기사 A-19면 AA의 마야 리브만 최고정보
우버 버스표도 판매 덴버 이어 라스베이거스서 우버가 라스베이거스에서 버스 표 판매를 시작했다. CNN은 6일 라스베이거스의 우버 이용자들은 기존의 우버 앱 (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해 버스
표를 살 수 있다고 보도했다. 또 우버의 차량호출 서비스와 버스 같은 대중교통 간 요금이나 소요 시간의 차이를 비교해볼 수도 있 다. 버스표 가격은 버스 운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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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1월 10일 금요일
12 한국경제
경제 종합 11 2020년 1월 8일 수요일
한전 적자 줄이기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 ‘방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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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마주 보고 원통 모양의 원전 4기가 줄지어 서 있는 월성원자력발 전소의 전경. 오른쪽 끝 2기는 신월 성 12호기. [사진 한국수력원자력]
12 본국판
2020년 01월 10일 금요일
폐연료봉 저장시설 짓는 19개월 지금 시작해도 늦었다 탈원전에 월성데2·3·4호기도 스톱 위기 내년전력생산량 11 월 월성원전 한 기의
월성 원전 사용후 핵연료 저장 현황
현재 저장량
42만8260다발
폐연료봉 저장시설 포화 10조 투자 태양광발전과 맞먹어
93.66%
전체 용량
45만7224다발 2021년 11월 용량 포화
원안위, 시설 증축허가 계속 미뤄
저장시설 증설안, 포항지진 이후 “수명 남은 원전까지 발 묶나”
환경영향평가 등 추가요구로 지연 비판 “원안위 회의 때 시급성 말했지만
지난 3일 경북 경주시내에서 차를 위원장이 표결 안 부쳐 또 미뤄져” 타고 동남쪽으로 40㎞를 달리니 건식 저장(맥스터) 건식 저장(캐니스터) 저장 방식 *습식 저장 푸른 감포 앞바다를 마주 보고 특 구조 유형 사각형(철근 콘크리트 수조) 직육면체형(내부에 강철원통 40개) 원통형(내부에 강철원통 1개) 유의 원통 모양 원전 4기가 줄지어 >> 1면 월성원전에서 계속 수량 4조(1조/호기) 7기(2만4000다발/기) 300기(540다발/기) 서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 때문에 4년 전인 용량 12만7224다발(4만2408다발/호기) 16만2000다발 16만8000다발 유일 월성원전 가압중수로형 원전들 2016년한국 4월 이미 맥스터 2단계 증 현재 저장량 10만9780다발(86.29%) 16만2000다발(100%) 15만6480다발(93.1%) 모여있는 월성원자력발전소다. 설을이 위한 운영변경 허가를 원자력안전위 지난달 ‘영구 폐로’ 받은 월 바로 2019년 9월말 기준, 자료: 한국수력원자력 원회에 신청했다. 2단계판정을 증설을 위해 *1호기 습식저장조 제외. 영구정지 결정 이후 연료 인출 완료. 성 1호기는 이미 전기 생산을 멈춘 옆에 부지 조성까지 마친 상태였다. 하지만 반이 지났지만 겉으로 발생하고, 보기 중 3기가 발전을 못 하는 회의에 상정된 맥스2027년, 된 1호기가 1983년 월성원전뿐이다. 가압경수로는 영변경 허가안은 오는상황에 10일 열리는하지만 1월 회이날일은 5개월지뒤1년 규모 5.8의 경주 지진이 터나 캐니스터와 같은 건식 저장시설이 있 중 각각 2026년, 2029년이다. 중첫 상업운전을 엔 2, 3, 4호기와 다를 바 없었다. 처한다. 터 증설안은 격론 끝에 검토를 더 시작했다. 설계수명이 2년 이상가압중수로형 남 수로보다월성원전뿐이다. 사용후 핵연료가 의에 재상정될 예정이다. 월성원전 전체가 수동 정지되는 지경에 놓 는 곳은 가 상대 수로형 원전은 경수로형과 달리 농축우라 격납 건물 오른쪽으로 돌아 관계자는 “건 한있는 뒤 추후재상정하기로 결정됐 은 상태였다. 2, 3,소 4호기는 각각 97 중수로보다 적으로 덜 사용후 나오기 때문에 원전 내 월성원전에는 건식인 맥스터만 게 늄이 아닌 천연우라늄을 이면서원전 내진설계 기준이 적절한지 재평가 한국수력원자력 압경수로는 핵연료가 사용해 연료 서 산기슭 맥스터를 건설하는 다. 지난해 원안위 년, 98년, 99년 시작했 덜 습식저장수조에 보관해 아니다. 원자로에서 나온 폐연료봉은 원전 12월 를 받게 됐다. 쪽으로 가니 커다란 요 식 저장시설인 나오기 때문에 원전 내 왔다. 습식 하지 모가 많다. 회의에서 경수로는 18개월마다 전체 상업운전을 연료 상대적으로 철이 누운 모양의 높이 7.6m짜리 기간만 1년7개월이 걸린다”며 “각머무르며 는 상정조차 않았다. 으며 설계수명 만료일은 각각 2026 보관해 만 이후 월성· 고리·새울·한빛·한울 내 습식 저장수조에 6개월간 열을 되지 이후 탈원전을 내세운 문재인 정부가 들 왔다. 하지만 이후 월성· 의 3분의 1을 교체하지만, 중수로에서는 수 저장수조에 콘크리트 건물이 나타났다. 사용 종 인허가와 발전소 현장여건 등 월성원전에는 건식인 맥스터만 년, 2027년, 2029년이다. 중수로형 각 원전 본부별로 사용후사 핵연료 어서면서 상황은 더 꼬여 갔다. 경주 지진에 어느 정도 식힌다. 이후 건식 저장 시설로 다 시로 연료를 넣어줘야 한다. 월성원전이 국 고리·새울·한빛·한울 각 원전 본부별로 핵연료를 임시 보관하는 ‘맥스 을 고려하면 지난해 말에는 공사 있는 게 포 아니다. 원자로에서 나온 원전은 저장률이올라가면서 올라가면서저장시 저장시설 증 시 옮겨진다. 월성원전의 습식 저장수조 이어후 2017년 11월 발생한 규모 5.4의 포항 지 용후농축우 핵연료 저장률이 내 어느 원전보다 사용후 핵연료경수로형과 문제가 심 달리 터’겹쳤다. 시설이다. 를 시작했어야 했다”고 폐연료봉은 원전내 습식 여기에 저장수있다. 라늄이 아닌 천연우라늄을 사용대한설에 대한 본격적인 요구가 이어졌 화율은 지난해 9월말했다. 현재 86.3%에 달한다. 진까지 환경영향평가 등 추가 요구 설 증설에 본격적인 요구가 이어졌다. 각한 이유가 계단을그렇게 따라 위로 올라가니 지 지 한국수력원자력은 이 때문에 4 조에 6개월간 다. 습식이든 원전 한수원은 1991년부터 2006년까지는 ‘캐 머무르며 열을 어느 해 연료 소모가 많다. 경수로는 가 계속됐다. 3년여가 흐른 뒤인 습식이든18 건식이든 원전 부지건식이든 내에 두는 저 부지 110㎝의맥스터 둥근 강철 실린더가 빼 운 년 전인 2016년 4월이름의 이미 월성원전 정도 식힌다. 시설 개월마다 3분의 1을모두 내에 저장시설은 모두 임시 “기술건식 아닌 저장 정책적 판단 때문에 멈출 전체 판” 연료의장시설은 니스터’라는 높이 6.5m 철근 콘크 이후 난해름 11월에야 2단계 증설을 위한 임시 두는 시설이다. 궁극적으로 곡히 들어차 원안위에 있다. 총 280개의 실 한 맥스터 2단계 증설을 위한자연복사 운영변 형식으로 로 다시 폐 옮겨진다. 월성원전의 교체하지만,교수는 중수로에서는 수시로 시설이다. 궁극적으로는 영구 저 송종순 조선대습원자력공학과 리트 용기를 이용해 영변경 허가안이 첫 상정됐다. 는 영구 저장시설 또한 필요하다. 린더 중 대부분은 폐연료봉을 가 경 허가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신 왔다. 식 저장수조 지난해 9월사용후 연료를 넣어줘야 한다. 이 월성원전 장시설 또한산업통상자원부 필요하다. “가동 중인 원전이 핵연료 저장시 연료봉을 식히며 건식 저장해 이후로 포화율은 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전문적인 때문에 소관 부처인 득 거쳐 채우고 밀봉된 아무런 상태였다. 월성 없다 청했다. 2단계공간을 증설을보다 위해효율적으로 바로옆 현재 86.3%에 달한다. 이 국내 어느 사태” 원전보다는 사용후 핵5월 사용후 이 때문에 소관재검토준비 부처인 산업통상 부족해 멈춘다면 이는 초유의 는 저장 쓸수 있 설이 검토를 증설에는 문제가 2018년 핵연료 원전에올라갔다. 따르면 맥스터의 저장률은 에 부지 조성까지 마친 상태였다. 한수원은 2006년까새로운 연료시설이 문제가아니고 심각한 이유가 여기 이후 자원부는 2018년 5월 사용후 라며 “기본적으로 고, 공기냉각이 가능한 맥스터 건식 저장 1991년부터 는 내용이 단을 만들고, 재검토위원회까지 구성 핵연 지난해이날 9월 이미 93%를 넘어섰다. 하지만 5개월 뒤 규모 5.8의 경주 지는 ‘캐니스터’라는 이름의 높이 에의미의 있다. 공사인데 해 관리 정책을료재검토하기 재검토준비단을 만들고, 확장하는 시설을 만들어 지금까지 사용해 왔다. 캐니 동일한 시설을 하지만 회의에 상정된 맥스터 증 시작했다. 하 이후 2, 3,검토를 4호기가 지진이 발생하고, 월성원전 전체 폐연료봉이, 6.5m 철근 콘크리트 교 재검토위원회까지 구성해 관리 정 새로운 용기를 기준을이용 요구하며송종순 승인을조선대 안 해 원자력공학과 주 지만 전문가와 스터에는 총 16만2000다발의 설안은월성원전 격론 끝에 더 사용후 한 뒤 추후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된 핵연료 임시 저장시설을 확보하지 가 수동 정지되는15만6480다발의 지경에 놓이면 폐연료봉이 해 자연복사 는 형식으로 폐연료봉 “가동 중인 원전이 사용후이해관계가 책을 재검토하기 하지만 것은 말이 안 된다”고수는 말했다. 송 교수는 맥스터에는 재상정하기로 결정됐다. 지난해 12월 원 위원회의 엇갈리고시작했다. 있어 최근 못해 멈출 위기에 처했다. 이대로 서 내진설계 기준이 적절한지 재 을 식히며 건식 저장해 왔다. 이후 핵연료 저장시설이 부족해 멈춘다 전문가와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 안위 회의에서는 상정조차 되지 않았다. 들어 있다. 맥스터만 보면 저장 포화율이 “결국 기술적 요인이 아닌 정책적 판단 때 까지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라면 내년 11월이면 월성원전의 평가를 받게 됐다.두 건식 저장시설 전체로 로는 저장 효율적으 면 이는 초유의 사태”라며 “기본핵연료 된위원회의 이해관계가 문에 보다 원전을 멈추는 상황이 되는 것”이라 93.1%지만, 따지 공간을 이병령 원안위원은 “11월 원안위 사 회의에 사용후 재검토준비단 위원을엇갈리고 지 용후 핵연료를 둘 저장시설이 꽉 이후 탈원전을 내세운 문재인 정 로 쓸 수 있고, 공기냉각이 가능한 적으로 새로운 시설이 아니고 동 있어 최근까지 아무런 성과를 며 “이렇게 해서 원전 가동이 안 되면 이는 낸 송종순 조선대 교수는 “맥스터와 같은 내 서 맥스터 2단계 증설이 시급하다는 얘기 면 포화율이 96.51%에 달한다. 찬다. 폐연료봉은 계속 쏟아지는 부가 월성원전은 들어서면서 상황은 더 꼬여 맥스터 건식 사업자가 저장시설을 만들어 시설을 확장하는임시 의미의 공 지 못하고발이 있다.묶여 영구 저 아닌 원안위와일한 같은 규제기관에 캐나다에서 들여온 국내 유 를 했지만, 엄재식 원안위원장이 표결에 저장시설 이슈에 데 이를 원전을 갔다.일의 경주가압중수로 지진에 이어방식이다. 2017년 11월 지금까지 왔다. 있을 캐니스터 사인데 덧붙였다. 새로운 기준을장시설에 요구하며대한 논의는 사용후한 핵연료 재검토준비단 그 책임이 수밖에 없다”고 지난해 말 가동사용해 부치지 않는 처리할 바람에곳이 다음없어 회의에 재상정 발짝도 못 나가 위 사태가말했다. 발생 발생한 규모 중지된 5.4의 포항 지진까지 총 16만2000다발의 폐연료봉 승인을 안 해 주는 것은고 말이 안실정”이라며 된 원을 지낸 송종순 조선대 갈 교수는 사실 사용후 핵연료 처리는 월성원전만 이 영구 1호기가 1983년 에는 첫 상업운 하는멈춰야 것으로하는 결론초유의 나 버렸다”고 있는 “사용후 핵연료가 한다는 얘기다. 겹쳤다. 환경영향평가 등 추가 요구2년 이, 말했다. 같은 임시있는 저장시설 문제가 아니다. 부산다”고 기장에 있는 고리 곳이 없으면 이“맥스터와 전을 시작했다. 설계수명이 이상맥스터에는 남은 의 15만6480다발의 정부가 추진하고 탈 이 월성원전은 기당 10일 발전능력이 가 계속됐다. 3년여가각각 흐른97년, 폐연료봉이 있다. 맥스터만 사실전남 사용후 핵연료원전을 처리는위한 월 원전 슈에해체도 발이 묶여 영구 저장시설에 증설 위한 운영변경허가안 재상정 1~4호기의 저장률은 91.82%, 영광의 상태였다.그렇게 2, 3, 4호기는 98년, 99 들어 불가능해진다” 700㎿에따르면 달한다.맥스터 현 정부가 10조원 뒤인년 지난해 11월에야 맥스터 2단설계수명 보면 저장 93.1%지만, 두 80.17%에 성원전만의 문제가 부산 대한 논의는 한 발짝도 못 나가고 원안위에 증설을 위한 운 한울원전 1~6호기도 달한다. 맥스 아니다. 상업운전을 시작했으며 만료포화율이 고 말했다. 을 들여 새만금에 설치할 계획이 계 증설을 위한 운영변경 허가안이 건식 저장시설 전체로 따지면 포 기장에 있는 고리1~4호기의 저장 있는 실정”이라며 “사용후 핵연료 라는 태양광발전의 실제 전력생산 원안위에 첫 상정됐다. 한국원자력 화율이 96.51%에 달한다. 률은 91.82%, 전남 영광의 한울원 가 갈곳이 없으면 이 정부가 추진 능력과 맞먹는 정도다. 월성 2, 3, 4 안전기술원(KINS)의 전문적인 검 월성원전은 캐나다에서 들여 전 1~6호기도 80.17%에 달한다. 맥 하고 있는 탈원전을 위한 원전 해 호기가 멈추면 전력생산의 토를 거쳐 증설에는 아무런 문제가 온이슈 국내 유일의 가압중수로 방식 스터나 캐니스터와 같은 건식 저 체도 불가능해진다”고 말했다. 2020년국내 1월 8일 수요일 월성원전 르포 24%를 차지하는 가동 원전 24기 없다는 내용이 올라갔다. 이다. 지난해 말 가동이 영구 중지 장시설이 있는 곳은 가압중수로형 경주= 최준호 과학·미래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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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마주 보고 원통 모양의 원전 4기가 줄지어 서 있는 월성원자력발 전소의 전경. 오른쪽 끝 2기는 신월 성 12호기. [사진 한국수력원자력]
폐연료봉 저장시설 짓는 데 19개월 지금 시작해도 늦었다 월성원전 한 기의 전력생산량
월성 원전 사용후 핵연료 저장 현황
현재 저장량
42만8260다발
10조 투자 태양광발전과 맞먹어
93.66%
전체 용량
45만7224다발 2021년 11월 용량 포화
저장시설 증설안, 포항지진 이후 환경영향평가 등 추가요구로 지연 “원안위 회의 때 시급성 말했지만 위원장이 표결 안 부쳐 또 미뤄져” 저장 방식 구조 유형 >> 1면 월성원전에서 계속
한국수력원자력은 이 때문에 4년 전인 2016년 4월 이미 월성원전 맥스터 2단계 증 설을 위한 운영변경 허가를 원자력안전위 원회에 신청했다. 2단계 증설을 위해 바로 옆에 부지 조성까지 마친 상태였다. 하지만 5개월 뒤 규모 5.8의 경주 지진이 발생하고, 월성원전 B 전체가 수동 정지되는 지경에 놓 이면서 내진설계 기준이 적절한지 재평가 를 받게 됐다. 이후 탈원전을 내세운 문재인 정부가 들 어서면서 상황은 더 꼬여 갔다. 경주 지진에 이어 2017년 11월 발생한 규모 5.4의 포항 지 진까지 겹쳤다. 환경영향평가 등 추가 요구 가 계속됐다. 그렇게 3년여가 흐른 뒤인 지 난해 11월에야 맥스터 2단계 증설을 위한 운 영변경 허가안이 원안위에 첫 상정됐다. 한 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전문적인 검토를 거쳐 증설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는 내용이 올라갔다.
수량 용량 현재 저장량
*습식 저장 사각형(철근 콘크리트 수조)
건식 저장(캐니스터) 원통형(내부에 강철원통 1개)
건식 저장(맥스터) 직육면체형(내부에 강철원통 40개)
4조(1조/호기)
300기(540다발/기)
7기(2만4000다발/기)
12만7224다발(4만2408다발/호기)
16만2000다발
16만8000다발
10만9780다발(86.29%)
16만2000다발(100%)
15만6480다발(93.1%) 2019년 9월말 기준, 자료: 한국수력원자력
*1호기 습식저장조 제외. 영구정지 결정 이후 연료 인출 완료.
영변경 허가안은 오는 10일 열리는 1월 회 의에 재상정될 예정이다. 월성원전에는 건식인 맥스터만 있는 게 아니다. 원자로에서 나온 폐연료봉은 원전 내 습식 저장수조에 6개월간 머무르며 열을 어느 정도 식힌다. 이후 건식 저장 시설로 다 시 옮겨진다. 월성원전의 습식 저장수조 포 화율은 지난해 9월 현재 86.3%에 달한다. 한수원은 1991년부터 2006년까지는 ‘캐 니스터’라는 이름의 높이 6.5m 철근 콘크 리트 용기를 이용해 자연복사 형식으로 폐 연료봉을 식히며 건식 저장해 왔다. 이후로 는 저장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쓸 수 있 고, 공기냉각이 가능한 맥스터 건식 저장
일은 각각 2026년, 2027년, 2029년이다. 중 수로형 원전은 경수로형과 달리 농축우라 늄이 아닌 천연우라늄을 사용해 연료 소 모가 많다. 경수로는 18개월마다 전체 연료 의 3분의 1을 교체하지만, 중수로에서는 수 시로 연료를 넣어줘야 한다. 월성원전이 국 내 어느 원전보다 사용후 핵연료 문제가 심 각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기술 아닌 정책적 판단 때문에 멈출 판”
송종순 조선대 원자력공학과 교수는 “가동 중인 원전이 사용후 핵연료 저장시 설이 부족해 멈춘다면 이는 초유의 사태” 라며 “기본적으로 새로운 시설이 아니고
터나 캐니스터와 같은 건식 저장시설이 있 는 곳은 가압중수로형 월성원전뿐이다. 가 B 압경수로는 중수로보다 사용후 핵연료가 상대적으로 덜 나오기 때문에 원전 내 습식 저장수조에 보관해 왔다. 하지만 이후 월성· 고리·새울·한빛·한울 각 원전 본부별로 사 용후 핵연료 저장률이 올라가면서 저장시 설 증설에 대한 본격적인 요구가 이어졌다. 습식이든 건식이든 원전 부지 내에 두는 저 장시설은 모두 임시 시설이다. 궁극적으로 는 영구 저장시설 또한 필요하다. 이 때문에 소관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는 2018년 5월 사용후 핵연료 재검토준비 단을 만들고, 이후 재검토위원회까지 구성
본국판 13
2020년 01월 10일 금요일
12 황교안 ‘보수통 ‘보수통합 수용하려다친박 친박반발에 반발에멈칫 멈칫 합 3원칙’수용하려다 정치
2020년 1월 9일 목요일
<유승민 제시>
친박, 황 대표 찾아가 “당 떠나겠다” 수도권 통합파 의원은 “수용해야” 유승민 “3원칙 배척 땐 손 못잡아” “이 고통의 심정, 참담한 빛이 하나로 집약 돼야 한다. 대통합의 힘을 보여주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며 한 주장이다. 이른바 반문(反文)을 고리로 한 통합이다. 현재로선 그러나 녹록지 않다. 유승민 새 로운보수당 의원이 선결(先決) 조건으로 제시한 3원칙(탄핵의 강을 건너자, 개혁 보 수로 나가자, 낡은 집을 허물고 새로 짓자) 을 두고 황 대표가 당내 친박과 새보수당 사이에 끼인 형국이어서다. 황 대표는 당초 3원칙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하려고 했다. 7일이 ‘거사일’로 알려졌다. 범보수진영 인사 모임인 국민통 합연대가 정당·시민사회단체 대표자 연석 회의를 통해 통합추진위 구성을 제안한 날 이었다. 또 하태경 새보수당 책임대표가 취 임 인사차 황 대표를 방문한 날이기도 했 다. 만일 그랬다면 통추위에 한국당은 물 론, 새보수당도 참여 의사를 밝힐 가능성 이 있었다. 하지만 정작 7일 황 대표는 ‘3원칙의 3’ 도 꺼내지 않았다. 기자들의 질문에 “이미 여러 번 (3원칙에 동의한다는 뜻을) 이야 기했다”만 했다. 사실 전날까지만 해도 “발 표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증언하는 인사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8일 영입인사 환영식에서 탈북 인권운동가 지성호씨(오른쪽)·체육계 미투1호 김은희씨(왼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들이 제법 있다. 하지만 당일 밤 이런 사실 이 알려졌고 친박 의원들이 직접 황 대표 를 찾아가 항의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한다. 일부 강성 의원들은 “이런 발표를 할 거라 면 당을 떠나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태극 기’로 상징되는 아스팔트 우파의 여론 역시 ‘반유승민’ 정서가 강하다. 여기엔 ‘총선 지분’이라는 실리적 다툼도 있다. ‘낡은 집을 허물자’는 원칙에 따라 자 칫 밀려날 수 있는 의원들은 불안감이 크다. 대부분 영남권 의원들이다. 일각에선 “새보 수당이 한국당을 너무 일방적으로 끌고 간 다”는 시선도 있다. 한 초선의원은 “사실상 수용 의사를 밝혔더니, 이제는 ‘진정성이 없 다’ ‘공개적으로 인정하라’며 몰아치고 있 다”고 했다. 다른 의원도 “새보수당에선 ‘한 국당만 포기하라’는 식”이라고 했다.
민주당과 박빙의 승부를 가려야 하는 수도권 의원들의 생각은 또 다르다. 김성 태 의원은 이날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DJP 연합 당시 김대중(DJ) 전 대통령은 노구(老軀)를 끌고 김종필(JP) 전 총리의 청구동 자택까지 몸소 찾아갔다”며 “수용 발표를 못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윤상 현 의원도 “수도권 의원들은 하루하루가 피 말리는데, 친박 의원들은 통합에 대한 절박함이 없다”고 했다. 황 대표가 이도 저도 못하자 새보수당에 선 비판이 쏟아졌다. 유승민 의원은 당 회 의에서 “보수재건 3원칙을 배척하는, 부정 하는 세력과는 손을 잡을 수 없다”며 “황 대표가 3원칙을 진정성 있게 받아들이고 행동할 각오만 있다면 공천권, 지분 등 아 무것도 바라지 않겠다”고 했다. 하태경 대
임현동 기자
표 역시 “당내 반발이 무서워 3원칙에 동의 못 하는 당을 국민이 상식적인 당으로 보겠 느냐”고 꼬집었다. 한국당, 목발탈북자·미투인사 영입=이 런 가운데 한국당은 이날 ‘목발 탈북’으로 잘 알려진 탈북자 인권운동가 지성호(39) 씨와 ‘체육계 미투 1호’인 전 테니스 선수 김은희(29) 씨에 대한 영입 환영식을 열었 다. 박찬주 전 육군 대장 논란 이후 70일 만 의 영입이다. 김씨는 황 대표의 제안에 “한 국당 하면 인상부터 쓰던 제가 이곳에 서기 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인권문제 해결 에 대한 당의 의지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지성호씨는 2018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 통령이 의회 국정연설에서 자유와 인권의 가치를 부각하며 소개해 널리 알려졌다.
손국희 기자 9key@joongang.co.kr
안철수 “바른미래당 분열은 제 책임” 당원들과 직접 소통 나선 까닭은 측근 “당 복귀와 무관” 선 그어 손학규 대표 거취가 최대 변수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8일 당원들 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요약하면 그간 도와준 것에 대한 고마움과 제대로 부응 하지 못한 데 대한 송구함 그리고 앞으로 의 각오다. 정계 복귀 의사를 밝힌 지 6일 만이다. 안 전 의원은 “1년여의 해외활동 속에서 제 삶과 지난 6년간의 정치 여정을 돌아보 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국민들과 당원동지 여러분께서 과분한 사랑과 큰 기 대를 보내주셨지만 저의 부족함으로 그 기 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 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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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화합과 국민 통합이 필요하다는 신념으 로 추진했던 바른미래당의 현 상황도 제 책 임”이라며 “호남에 기반을 둔 국민의당이 먼저 손을 내밀어 역사의 물줄기를 올바른 방향으로 바꾸려는 순수한 의도였지만 과 정에서 설득이 부족했고 결과는 왜곡되고 말았다. 이 역시 모두 제가 부족했던 탓”이 라고 했다. 안 전 의원은 정치를 관둘 생각도 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정치가 아니더라도 어디 선가는 귀하게 쓰일 수 있다고 믿고 열심히 세계의 많은 전문가들을 만 났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계 입문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의 진심과 선의 그리고 초심은 지금도 변치 않았다. 이제 우리 대 안철수
한민국이 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진심과 선 의로 호소하겠다”고 했다. 그는 “우리가 다 시 희망을 가지려면 먼저 우리의 생각을 바 꾸어야 한다”며 “국가 대개조를 위한 인식 의 대전환에 대해서도 말씀드릴 기회를 갖 겠다”고 말했다. 안 전 의원의 당원과의 소통을 두고 안철 수계 한 의원은 “당 복귀와 관계없다”고 설 명했다. 그는 “정치 재개를 알렸으니 당원 들에게도 말하는 게 예의”라고 했다. 복귀 의 변수는 손학규 대표의 거취인 듯하 다. 손 대표는 “(안 전 의원이) 요구하 는 바를 최대한 들어주겠다”면서도 자신의 대표직 사퇴에 대해선 “안 전 의원이 돌아오면 대화를 해 보겠다”는 입장이다. 손 대표가
물러난다면 안 전 의원이 바른미래당으로 복귀해 재창당하는 수순을 거치겠지만 그 렇지 않다면 다른 트랙을 밟을 수 있다는 얘기인 듯하다. 이런 가운데 호남을 기반으로 한 바른미 래당 당권파와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의 3 당 통합 논의가 있다. 대안신당의 유성엽 창당준비위원장은 의원은 “뭉치면 살고 흩 어지면 죽는다는 대전제엔 3당 모두 동의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안 전 대 표를 향해선 “문을 활짝 열어두고 있다”고 기대고 있다. 안 전 의원이 합류한다면 ‘국 민의당 시즌 2’가 될 것이다. 정치권에선 그 러나 안 전 대표가 다시 그 길로 갈 가능성 을 낮게 본다. 정진우·정혜정 기자 dino8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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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슬기로운 미국생활
2020년 01월 10일 금요일
연방 공휴일은 7일, 주마다 노는 날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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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15
2020년 01월 1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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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절제 수술도 산행을 막지는 못했지
건강칼럼
노인들에게 많은 이명과 이롱 나이가 들면 없던 병들이 생기게 되어 이곳저곳이 아프다는 분들 이 많이 있고 귀에서 여러 가지 소리가 나거나 듣는 것을 잘 듣 지 못하여 불편을 호소하는 분 들을 가끔 만나게 된다 귀 밖에서 소리가 나지 않는데 도 귀속에서 울리는 소리가 마 치 파도치는 소리나 쇠깎는 소리 혹은 매미 우는 소리와 같이 가 늘게 혹은 심하게 들림으로써 청 각의 장애를 받는 것을 이명이라 한다 흔히 이명과 어지럼증을 동시에 느끼게 되고 많은 사람들
이 피곤하거나 기력이 약해지면 더욱 심해진다고 호소한다 특히 연로하신 노인들이 근력이 떨어 지면 귀에서 소리가 나서 어려움 을 호소한다 청력이 감퇴하여 약하게 되면 주고 받는 말소리를 알아들을 수 없고 오래도록 치료하지 않으면 더욱 심해져서 청각이 상실될 수 있다 그러므로 바깥소리를 듣 지 못하여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 게 된다 이명과 이롱은 단독으 로 나타날 뿐만 아니라 항상 합 병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롱
은 또 이명에서 발전하여 오는것 도 있다 한의학고서에 신장의 기운은 귀로 통한다 하였다 그러므로 신장이 좋으면 귀는 능히 오음을 들을 수 있다고 하였다 고문에 정탈자는 이롱이 되고 액탈자는 귀에서 수없이 소리가 난다고 하 였다 그러므로 신장의 정혈을 많이 소모하여 뇌의 수해가 공허 하면 발생할 수 있다 귀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 살펴 보면 사람의 체내에 있는 오장육 부 중 신장 비장 간 담이 비교
적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그러 나 제일 많은 것은 기혈이 부족 한 노인들에게 잘 나타난다 신 정이 휴허하여 신기가 부족하면 귀에서 소리가 나고 신기가 허폐 하면 귀가 아주 들리지 않는 이 롱 증상에까지 발전하게 된다 이것의 원인은 소년시절에 수 음을 많이 하였거나 청춘시절에 무절제한 성생활로 정혈을 고갈 시켰을 수 있다 또한 큰 병을 앓 은 후 회복이되지 않은 상태이거 나 수술 후정 혈이 소모되어 부 족할 때 그리고 비 위장이 허약 하여 먹는 것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여도 원인을 제공할 수 있 다. 이러한 여러가지 원인 중 신
장의 허증으로 인한 문제로 발생 시의 증상은 허리와 무릎이 약해 져서 아프고 어지러우며 갈증이 나고 얼굴의 양쪽 광대뼈 근처가 붉으며 발바닥에 열이 나고 변비 가 될수 있다 또한 잠잘때 땀을 흠뻑 흘리는 분들도 있는데 이럴 때는육미지황탕을 응용하여 성 방한 가미 총이탕을 장복하여야 한다 문의: (213) 381-1010
엄한신원장 엄한광한방병원
16 전면광고
2020년 01월 1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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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1월 10일금요일 금요일 2020년 2020년 01월 01월10일 10일 금요일 2020년 01월10일 금요일
코발트빛 바다에 동유럽 서정 물씬
여행 17 여행 여행 17
18 문화
2020년 01월 10일 금요일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돌아온 전설의 록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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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19
2020년 01월 10일 금요일
스포츠
2020년 1월 8일 수요일
순위 순위내려간 내려간박인비올라간 박인비·올라간임희정 임희정 새해 새해첫 첫여자 여자골프 골프세계 세계랭킹 랭킹희비 ‘희비’ 2020년 새해 첫 여자 골프 세계 랭킹이 발표됐다 톱10에서의 변화는 없었지만 톱25 안에선 눈 에 띄는 변화가 있었다 7일 발표된 여자 골프 2020년 첫 세계 랭킹에서 고진영은 평점 930점을 기록하면서 24주 연속 세계 1위를 지켰다 또 박성현이 2위 김세영이 5위 이정은6이 7위에 랭크되는 등 지난 주와 변 화가 없었다 다른 나라 선수 중에선 넬리 코다(미국)가 3위 대니엘 강 (미국)이 4위 하타오카 나사 (일본)가 6위 브룩 헨더슨(캐
나다)이 8위 이민지(호주)가 9 위 렉시 톰슨(미국)이 10위로 2020년을 시작했다 눈에 띈 세계 랭킹 변화는 톱 10 바깥에 있었다 지난 주 14위 였던 박인비(사진)가 평점 420 점으로 스즈키 아이(일본423 점)에 밀려 15위로 한 계단 내려 갔다 최근 순위가 서서히 내려 가고 있는 박인비는 새해 미국여 자프로골프(LPGA) 개막전부 터 나설 예정이어서 상반기부터 세계 랭킹 상승에 바짝 열을 올 릴 태세다 또 지난해 한국여자 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3
승을 거뒀던 임희정이 새해 첫 세계 랭킹에서 전 주보다 한 계 단 오른 24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24위였던 신지애와 자리를 맞 바꾼 임희정은 지난달부터 KLPGA 투어 소속 선수 중에선 최혜진(27위)을 제치고 가장 높 은 세계 랭킹을 이어가고 있다 여자 골프 올림픽 출전권 경쟁 으로 올해 상반기 세계 랭킹은 매 주 발표될 때마다 주목받을 전망이다 여자 골프 올림픽 출 전권 경쟁은 오는 6월 29일 기 준 세계 랭킹에 따라 최종 결정 김지한 기자 된다
유벤투스 호날두 유럽 3대 리그 해트트릭 산체스 이어 역대 두 번째 기록 이탈리아 진출 후 첫 해트트릭 통산 56번째 한 경기 3골 이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 투스사진)가 유럽 3대리그(이 탈리아스페인잉글랜드)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역대 두 번두 번째록이다 이탈리아 세 리에A 진출 후 처음으로 해트트 릭을 기록했다
전익환 골프 교실
유벤투스 공격수 호날두는 6일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끝난 2019-2020 세리에A 18라 운드 칼리아리전에서 3골을 몰아 치며 4-0 대승을 이끌었다 유벤 투스는 인터밀란과 나란히 14승3 무1패(승점45)를 기록했지만 골 득실에 뒤져 2위를 기록했다 후반 4분 선제골을 터트린 호 날두는 후반 22분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37분에 는 쐐기골까지 뽑아냈다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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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36분 곤살로 이과인의 득점 을 도우며 3골-1어시스트를 기 록했다 호날두는 2018년 세리에A로 이적한 뒤 한시즌 반만에 첫 해 트트릭을 기록했다 앞서 호날 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 랜드)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알 렉시스 산체스(인터밀란)에 이 어 역대 2번째로 유럽 3대 리그 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클럽팀에서 36번째 해트트릭을 기록 리오넬 메시 (바르셀로나 34회)와 격차를 벌
렸다 대표팀까지 포함하면 개 인통산 56번째 해트트릭이다 또 호날두는 2003년부터 18년 연속 유럽 5대리그에서 매해 득 점을 올린 최초의 선수에 등극 했다 호날두는 최근 득점이 주춤해 한물 간거 아니냐는 평가를 받아 왔다 하지만 호날두는 이날 13 호골을 기록 득점선두 치로 임 모빌레(라치오19골)를 추격했 다 호날두는 새해 들어 헤어스 타일 변화를 줬다 일본 사무라 이를 떠올리게하는 포니테일 스 박린 기자 타일이다
부상에서 돌아온 허훈, 김종규, 이정현과 ‘올스타전’ 출격
우즈, 도쿄 올림픽 나갈 수 있을까 쓸 때 주의해야 할 점 긴 샤프트를
롱 드라이버 시니어 골퍼들은 대체로 티에서 거리가 줄어든다 이런 이유 때 문에 점보형 헤드가 달린 롱 샤 프트 드라이버를 구입하는 경우 가 많다 조건이 동일하다면 클럽의 길 이가 길수록 헤드의 스윙이 더 큰 아크를 그리고 더 빠른 스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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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와 더 먼 드라이브 거리를 낳는다 뿐만 아니라 헤드가 크 면 임팩트의 면이 더 넓어지고 실수를 완화시켜주기 때문에 장 거리 샷을 치기 위한 요건의 가 능성도 높아진다 점보형 헤드와 롱 샤프트는 젋 은 프로 선수들도 눈여겨보는 흥 미로운 추세이다 그러나 긴 클 럽 샤프의 길이를 수용하려면 어 드레스 때 자세를 더 높여야 할 것이지만 시니어 골퍼는 어드 레스 때 엉덩이에서부터 몸을 더 숙이기 때문에 이것이 문제가 될 수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무 릎을 덜 굽히고 왼팔이 옆구리
가 아닌 가슴 위에 놓이도록 하 는 것이다 길이가 길어진 만큼 서있는 자리도 공에서 멀어지는 데 전체적인 스윙이 더욱더 둥 글어진다는 뜻이다 시니어 골퍼는 보통 스탠스가 평균보다 넓으므로 폭을 조정할 필요는 없지만 백스윙을 하는 동안 클럽을 편안하게 스윙하려 면 오른발을 약간 펼쳐야 한다 또 어드레스 때의 정상적인 체 중 안배도 수정해야한다 오른 발 안쪽에 체중의 80퍼센트를 싣 는게 일반적이다 이 경우 발 앞 쪽에서 뒤꿈치까지 골고루 무게 중심이 실려야한다 그러면 긴 드라이버를 스윙하기위한 안정
부상에서 돌아온 허훈이 프로농 된 마련된다 구바탕이 올스타전을 이끈다. 공을 더 멀리 보내느데인천 초점을 KBL은 1월 19일(일) 삼 둘 때는 그립을 너무 세게 쥐지 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않도록 조심한다 클럽을 꽉 쥐 2020 현대모비스 올스타전 최종 면 올바른 손목 꺾임을 막아 스윙 팀 구성을 마쳤다. 궤적이 짧아지고 지렛대 구조가 올 시즌 올스타전 주장인 허훈 망가져 스윙 파워가 적어진다 (부산 KT),긴김시래(창원 선수 길이가 드라이버를LG) 가볍게 는 ‘올스타 ‘팀 쥐면 백스윙드래프트’를 때의 손목 통해 꺾임이 허훈’, ‘팀 김시래’의 최종 멤버를 예전에 익숙했던 순간보다 조금 결정했다. 올스타전 팬 투표 1위앞 허 더 늦게 일어날 것이다 공을 훈이 이끄는 ‘팀 허훈’에는 에 두고 엉덩이부터 몸을김종규 숙일 때는 긴장을 풀고 (원주목과 DB), 어깨의 김준일(서울 삼성), 정 어깨부터 자연스럽게 팔을 늘어 희재(창원 LG), 김낙현(인천 전자 트리는 것이 도움된다 랜드), 라건아, 송교창, 이대성, 이 몸에서 팔을 멀리 뻗어 공에 정현(이상 전주 KCC), 박지훈(안 닿으면 느낌은 더욱 강렬할 지 양 KGC), 김현민(부산 KT), 김국
찬(울산 현대모비스)이 선발됐다. 모르지만 몸의 균형을 잃기쉽 이에 맞서는 주장 김시래가 이끄 다 즉 체중이 스윙의 탑으로 가 는 ‘팀 김시래’ 는 허웅(원주 DB), 면서 무게가 발끝에 쏠리는 현상 이관희(서울 삼성), 김동량, 캐디 이 나오기 때문이다 라렌(이상 창원 LG), 김선형, 전태 긴 클럽을 스윙할 때 큰 아크 풍, 최준용(이상 서울 SK), 이승현 를 그리려하면 오버스윙이 생기 (고양 오리온), 양홍석(부산 KT), 기 쉽다 그러므로 스윙할 때 전 리온 다하지말고 윌리엄스, 양동근(이상 울산 력을 스윙이 점차 추 현대모비 스)으로 구성됐다. 진력을 얻으면서 공을 향해 천천 현대모비스 히2019-2020 되돌아가도록 동작에프로농구 여유를 올스타전 드래프트는 오늘스윙시 밤 9시, 갖고 늘어난 길이를 다운 놓아두면 늘어난 길이만큼 제 역 SPOTV2와 스포츠타임(SPOTV 할을 할 채널)을 것이다통해 공개된다. 아 유튜브 울러 양팀 주장의 특별 멘토로 허 PGA Professional 재 前 감독과 김유택 SPOTV 해설 샌드캐년CC 디렉터 위원이 함께 출연한다. (818)731-2378
서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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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1월 1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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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팀플레이는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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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1월 1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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