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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11일 화요일
콜로라도 주택보험료 증가율 전국 최고
뚜레쥬르 오로라점 오픈
2017~2020년 연평균 21%나 급등
한인 고객들, 오로라매장 오픈 크게 반겨
미전역에서 주택 보험료가 물가 상승률보다 더 오르고 있는 가운 데, 콜로라도가 51개주(워싱턴DC 포함) 가운데 가장 증가율이 높 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 보험정보 연구소(III)에 따 르면, 최근 보험을 갱신하는 주 택 소유자들이 지불해야하는 연간 보험료는 연평균 4% 오른 1,398달러를 기록했으며 2017년 이후 주택 보험료는 평균 11.4% 나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콜로라도의 주택 보험료 상승폭 은 2017~2020년 사이 연평균 21% 나 급등해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이어 텍사스주가 18%, 메릴랜드 13.4%, 캘리포니아 9.6% 등의 순 으로 높았다. 반면 웨스트 버지니 아주가 3.1% 상승에 그쳐 제일 낮
았고 워싱턴 D.C가 3.2%로 그 뒤 를 이었다. 전미 보험정보 연구소는 “근래 들어 목재 가격, 공급망 악화, 기 후 변화 등으로 미국내 주택 보 험 관련 비용이 크게 오르고 있 다. 인플레이션보다 주택 보험료 가 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동안은 주택보험료 상승세가 계속 유지될 것으로 전 망된다”고 전했다. 이같은 미국내 주택 보험료 상승은 목재 가격 상 승, 공급망 악화, 기후변화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코 로나19 대유행으로 목재 가격은 한때 1,000피트 당 1,500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는 전년대비 무 려 400%나 급등한 수준이다. 더 욱이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11월
캐나다산 목재에 대한 관세율을 18%로 2배나 인상해 가격상승을 부채질했다. 캐나다는 미국내 목 재 공급의 30%를 차지하는 최대 교역국 중 하나다. 또한 전미주택 건설협회(NAHB)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1990년 이후 재고 부족 현 상이 그 어느 때보다 심화되고 있 으며 목재는 가장 부족한 품목 중 의 하나로 꼽혔다. 생산자 물가지 수를 바탕으로 주택 건설과 관련 한 품목의 추세를 파악한 결과, 매년 약 19%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고 NAHB는 전했다. 기후변화도 주택 보험료 상승세 의 요인으로 파악된다. 토네이도, 허리케인, 산불 등 자연재해로 인 한 미국내 보험 피해액 규모는 올 해 총 82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자연 재해에 따른 피해가 커지면 건축 자재 가격은 통상 6~9개월 정도 계속 오르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 했다. 한편, 뱅크레이트닷컴은 미 국내 주택 소유자들이 가계 소득 의 평균 1.91%를 주택보험료에 지 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은혜 기자
윤여정 외면한 골든글로브 78년 고집, '깐부' 오영수가 꺾었다 19 4 4 년부터 실시된 골든글 로브는 미국을 대표하 는 시상식이다. '오징어 게임'의 깐부 오영수(사 진)가 ‘석세션’의 키에라 컬린, ‘더 모닝쇼’의 빌리 크루덥, 마크 듀플
라스, ‘테드 라소’의 브렛 골드스 타인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골든글로브 TV드라마 부문 남우 주연상을 거머쥔 것은 의미가 남 다르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 다. 골든글로브는 그간 미국 외 작 품에는 유난히 문턱이 높아 '벽' 으로 인식됐다. 아카데미 작품상 등을 휩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이나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를 주
요 부문에는 올리지 않고 외국어 영화상 후보로만 다룬 것이 대표 적. 지난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을 수상한 윤여정은 후보에도 오 르지 못하며 인종차별 논란이 확 산됐다. 87명의 HFPA 회원 중 흑 인 회원이 전무하다는 점도 비판 의 대상이었다. 한편 뉴욕타임스 는 오영수의 이번 수상을 두고 '가 장 놀라운 수상자'로 꼽았다. 이은혜 기자
뚜레쥬르 베이커리 오로라점 매장내.
한국의 유명 프렌차이즈 베 이커리인 뚜레쥬르(Tous les Jours)가 웨스트민스터, 톨톤 에 이어 오로라점을 열었다. 지 난 1월 8일에 공식적으로 문을 연 뚜레쥬르 오로라점은 프랑 스어로 '매일매일'이라는 뜻이 표방하듯 매일 굽는 신선한 베 이커리를 표방하고 있다. 하바나와 예일 인근, H-마트 뒤쪽에 자리잡은 뚜레쥬르 오 로라점은 한인들의 유동인구 가 많은 지역에 입점해, 맛있는 한국식 빵과 너무 달지 않으면 서도 부드러운 생크림 케익 등 한국 베이커리 제품들에 목말 라했던 한인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1호점 과 2호점이 한인타운과 상대적 으로 너무 거리가 멀어 자주 뚜 레쥬르를 찾을 수 없었던 메트 로 덴버 남쪽 지역 주민들은 이 번 오로라 매장의 오픈을 크게 반기고 있다. 오로라점은 널찍하고 아늑한 실내공간에 테이블을 배치해 빵과 커피를 즐기며 담소를 나 눌 수 있는 베이커리&디저트 카페로서의 기능도 충실히 해
낼 예정이다. 뚜레쥬르 콜로라도의 이준석 총괄팀장은 “뚜레쥬르 오로라 점은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토 스트 팬브레드와 초코 크림 도 넛, 래즈베리 도넛, 바닐라 크 림 도넛 등의 도넛 제품들, 그 리고 트리플 베리 클라우드 생 크림 케익 등을 비롯해, 100가 지 이상의 빵 종류와 18가지의 케익, 13종류의 조각 케익 등을 판매하고 있다. 또 샌드위치는 현재 전국에서 판매량 1위를 차 지하고 있는 터키 아보카도 샌 드위치는 물론, 에그샐러드, 햄 앤 치즈 크라상, 베이컨, 계란, 상추, 터키 등 4가지가 들어간 BELT 샌드위치 등 5가지 종류 를 판매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부동의 판매 1위인 밀크 크림빵, 김치 고로케, 카 레 고로케, 우유식빵이 많이 나가고, 밤식빵은 중국인 고 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제품 들 중 하나였다. 주소는 2829 S Havana st., Aurora, CO 80014 이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 시까지이다. 이하린 기자
2 콜로라도
2022년 01월 11일 화요일
2022년 임인년(壬寅年) 콜로라도 신년사 모음 문재인/대한민국 대통령 2022년은 우리나라 안팎으로 매 우 중요한 해가 될 것입니다. 우 리 모두 더욱 통합하고 더욱 포 용하여 한마음으로 수십 년의 미래를 좌우할 이 결정적인 순 간을 주도해 나가길 바랍니다. 임인년 새해 우리는 기호지세 (騎虎之勢) 속에 있습니다. 호랑 이를 타고 더욱 도약해야 합니 다. 위기 속에서 더 강해진 우리 가 상생과 통합의 힘으로 2022 년을 선도국가 대한민국의 원년 으로 만들도록 노력합시다. 윤상수/샌프란시스코 총영사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 니다.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이 하여 콜로라도 한인사회의 모든 분들이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마다 큰 성취를 거두고,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22년은 코로나 19로부터 벗어 나 우리의 평범한 일상을 되찾 고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확 산되어 우리 교민들이 미국 내 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존중받 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총영사관도 한미 양국의 발전과 교민사회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러드폴리스/콜로라도주지사 모두에게 힘든 한해였던 2021년 이 지고 희망의 2022년이 도래 했습니다. 우리를 2년간 괴롭혀 왔던 코로나19 팬데믹도 이제는 끝을 볼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한인 여러분 모두에게 행복하고 번성하며 건강한 새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잔켈너/제18사법구역검사장 미 전역에서 아시안들을 대상으 로 한 혐오범죄가 증가하는 상 황에서 저는 콜로라도에서 혐오 범죄 처벌을 강화하는 법을 만 들어 변화를 일으키는 목소리 기 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것은 제가 여러분의 검사장 이 된 첫해에 제가 성취한 가장 큰 업적 중 하나였습니다. 한인 커뮤니티 여러분이 새해에는 더
욱 번성하고 건강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마이클 핸콕 / 덴버 시장 2022년의 기대가 큰 지금, 여러 분 모두에게 제 가슴에서 우러 나오는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 습니다. 지난 2년간은 우리 모두 에게 쉬운 시간이 아니었지만, 커뮤니티로서 함께 이겨내왔습 니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 끝나 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이 연말연시에 평화와 기쁨을 누리고 신년의 희망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께 하나님의 축복이 내리기를 바라 며, 안전한 새해 보내십시오. 마이크 코프만/오로라 시장 한인 커뮤니티의 모든 분들이 행복하고 번영하는 새해를 맞 이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우리 모두 가 다시 한번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서 우정을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한인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마이클 송 /콜로라도 명예영사 먼저 오랫동안 콜로라도에서 우 리 삶의 초석이 되어준 한인 커 뮤니티의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진정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힘들고 끊임없이 애를 쓴 한해였지만, 우리 모두는 잘 헤쳐나왔고 우리 커뮤니티를 든 든히 지켜왔습니다. 우리는 집, 건강, 가족과 같은 단순한 것들 에게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 모 두 2022년을 환영하고 기대합니 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연말연시 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엘리자베스 김/남부 콜로라도 한인회 회장 희망으로 시작되었던 지난해에 는 코로나로 인하여 어려운 시 기였으나 서로의 성원에 힘입어 덕분에 헤쳐나올수 있었습니다. 새해 임인년을 맞으며 검은 호 랑이에게서 느껴지는 야망과 힘 을 겸비한 열정적인 해가 되시리 라 믿습니다. 또한 한인회장 취임에 즈음하
여 보내주신 여러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부 터는 보다 승승장구 하시고 여 러분 가정에도 행운과 평안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최준경/월드옥타 콜로라도 경제인협회 장 2022년 힘찬 기운과 함께 새해 를 맞이 하였습니다. 올해는 ‘검 은 호랑이의 해’라고도 합니다. 옥타는 새해에도 네트워크 비 즈니스를 지속 강화해 콜로라도 한인 차세대 경제인들이 한인 사회에서 나아가 글로벌 경제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한인 동 포들의 성원과 지지 부탁드립니 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유미순/한국학교 콜로라도협 의회 회장 전세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2021년을 보 내고 새로운 기대와 함께 2022 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밝은 새 해에는 더욱더 강건하시며 아름 답고 따뜻한 가정 이루시고, 뜻 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다 이루어지는 한 해를 맞이하 시길 바랍니다. 유지훈/덴버 교역자회장 Le Shana Tova Teekataivu! 이 말은 유대인들이 서로에게 전하는 새해의 인사입니다. “좋 은 한 해가 당신에게 쓰여지 길 바랍니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면서 “좋다”라는 의미의 “Tov”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인사하는 Happy New Year의 Happy (즐겁다) 는 단어보다 더 깊은 의미를 두 고 있습니다. Tov 라는 단어는 혼돈 속에서 질서가 세워지고 흑암 속에서 빛이 나타나고 또 한 공허한 곳에 생명으로 가득 찬 모습을 보며 좋다고 하는 것 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 요! 이종욱 /한인요식업 협회장 임인(壬寅)년 대망의 새해가 밝 았습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우리 모두 최선을 다 해 살아온 한해였습니다. 올해 는 우리 모두가 코로나를 떨치 고, 다시 비상하는 한해가 되기 를 기원합니다. 저또한 한식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교민 여러 분들께서 안전하고 즐거운 외식 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겠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 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로라 김/한미은행 덴버 본부장 콜로라도 교민 여러분, 지난해 도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는 이 시간을 슬기롭게 잘 견뎌냈습 니다. 임인년 새해에는 더욱 희 망찬 새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동포 여러분들도 늘 건강하시 고, 올 한해 화이팅 하시길 바랍 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제이 킴/제이킴 부동산 대표 백두산 호랑이의 용맹스러운 기 상을 받아, 2022년은 부디 코로 나19로부터 벗어나 우리의 평범 한 일상을 되찾고 교민 모두가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해가 되기 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동안 베풀어 주신 성원에 심심한 감 사를 드리고, 임인년에도 변함 없는 배전의 노력으로 고객 만 족을 약속 드리겠습니다. 콜로 라도 한인 교민여러분! 모두 새 해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가정마 다 다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새 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장우식/Bank of Hope 덴버 존경하는 콜로라도 한인 동포 여러분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호랑이의 해를 맞 이하여 콜로라도 한인사회의 모 든 한인 동포 여러분들이 건강 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큰 성취 를 거두고, 가정에 행운이 가득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오 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이 또 다시 우리의 일상을 얼마나 힘들게 만들지는 예측하기 어려 우나, 지금까지 우리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왔으니, 임인년 새해에도 잘 극복해나갈 수 있 을 것으로 믿습니다. 새해 복 많 이 받으십시오!
이준석/뚜레쥬르 총괄팀장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를 억눌렀 던 근심을 모두 털어내고 평안 과 행복이 가득한 2022년 임인 년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기원합 니다. 힘들고 어려운 터널같은 2 년의 시간을 보내면서, 뚜레쥬 르가 한인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길 바랍니다. 앞으 로도 맛있는 한국식 빵을 미국 사회에 소개해 미국인들에게도 사랑받고 한국의 문화를 자연 스럽게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하 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이클 베넷/콜로라도 연방 상원의원 해피 뉴 이어, 콜로라도! 여러분 모두가 건강하고 즐거운 2022년 을 맞기를 기원합니다. 희망찬 새해가 밝았지만, 안타깝게도 마샬 화재로 인해 일부 콜로라 도 주민들은 우울하고 안타까운 새해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연 방 상원의원으로서, 저는 화재 피해 주민들이 현재 가장 필요 로 하는 원조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콜로라 도 주민들을 위해 저도 더 열심 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이슨 크로우/콜로라도 연 방 하원의원 한인 커뮤니티 여러분, 2022년 이 우리를 찾아왔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저는 34개의 법안을 상정했으며, 이중 70%가 양당 이 협력한 법안이었습니다. 또 저는 246개의 법안을 공동 스폰 서했으며, 이중 9개의 법안이 정 식으로 법제화에 성공했습니다. 제가 담당하고 있는 제6 하원구 역에 거주하는 1,800명 이상의 가족들이 다양한 도움을 받았 고, 69,000통의 이메일과 편지들 이 답신을 받았습니다. 콜로라 도 주민들을 위해 정진하고 주 민들의 권익을 옹호하며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만 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인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 십시오. 정리 이하린 기자
장우식 (Woo Shik Chang) SVP & SBA Loan Production Office Manager • SBA자체 승인 대출기관(PLP Lender)으로서 신속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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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2022년 01월 11일 화요일
3
목회
불편한 건 못 참지!
임동섭 목사 에콰도르 선교사
한국에 갈 일이 생겼습니다. 먼 저 코비드 검사를 받아야 했습니 다. 한국 행 비행기 탑승 전 72시 간 이내에 코비드 검사를 받아야 만 유효하다고 합니다. 우리가 찾 은 검사장은 주차장에 있었습니 다. 검사원은 우리에게 진단키트 를 주고서 검사 요령을 설명해 주 었습니다. 검사원이 검사하는 것 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검사하도 록 했습니다. 검사 결과는 24시간 에서 48시간 내로 알려준다고 했 습니다. 우리는 코비드 검사를 마치자마 자 3차 백신 주사(부스터 샷)를 맞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즉석해서 맞을 수 있는 곳 을 알아보았습니다. 그 곳을 찾아 갔더니 30여명이 줄을 서서 기다 리고 있었습니다. 한 시간 쯤 후에 백신 주사를 맞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 음성이라는 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우리가 탄 비행기는 덴버를 출 발해서 달라스를 경유해서 인천 공항에 내리는 비행 편이었습니 다. 달라스에서 인천 가는 비행기 를 기다렸습니다. 우리가 탈 비행 기를 고치고 있다는 안내 방송이 있었습니다. 결국 8시간 기다린 후에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탑승 해보니 빈 좌석이 거의 없었습니 다. 어떤 사람들은 8시간이나 기 다리게 해놓고도 아무런 보상도 없다고 불평했습니다. 또 다른 사 람들은 하늘에서 고장이 나지 않 고 땅에서 발견한 것이 얼마나 다 행이냐고 말했습니다. 인천에 도착했습니다. 해외에서 입국하는 줄과 국내선의 줄이 달 랐습니다. 우리는 ‘격리통지서’를 받았습니다. 통지서에는 10일간
격리됨을 통지한다고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제일 먼저 ‘자가 격 리’ 웹을 핸드폰에 설치해야 했습 니다. 방역복을 입은 사람들이 웹 을 즉시 설치해주었습니다. 입국 수속을 마치고 가방을 찾아 세관 검사대를 통과했더니 자정이 이 미 넘었습니다. 공항 방역 버스는 이미 떠났기 때문에 방역 택시를 타기로 했습니다. 택시에 8개의 가방을 실었습니다. 익산에 도착 하니 새벽 4시쯤 되었습니다. 격리 기간 매일 오전과 오후에 웹을 열어 체온과 증상에 대해 보 고를 해야 합니다. 질병 관리청으 로부터 핸드폰을 장시간 사용하 지 않는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전 에 뉴스를 본 적이 있었습니다. 베 트남에서 들어온 2사람이 격리기 간에 핸드폰을 집에 놓고 격리장 소를 벗어나갔다가 적발되었고 추방되었다는 뉴스였습니다. 다 음날 코비드 검사를 한다는 연락 이 왔습니다. 다음날 앰뷸런스가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다음날 음 성이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격 리 용품이 한 박스 도착했습니다. 햇반, 물, 카레, 짜장, 김 등 가득했 습니다. 서울 지역은 아예 지원 품 이 없었다고 합니다. 격리 마지막 날 하루 전에 코비
드 검사를 한다는 연락이 왔습니 다. 집을 나가서 기다리고 있는데 질병관리청에서 ‘격리장소를 벗 어 나셨습니까? ’ 라는 메시지가 왔습니다. 완전히 통제되고 있었 습니다. 식당이나 상가에 들어가 려면 입구에 설치된 체온 측정을 먼저 해야 합니다. 백신접종 QR 코드 인증을 해야 합니다. QR 코 드가 없는 사람은 백신접종 확인 서를 보여주고 질병관리청에 전 화를 해야 합니다. 4명이상 만나 면 안 됩니다. 우리는 형제들과 가 족모임을 가졌습니다. 총 8명이었 습니다. 식당에 들어갈 때 4명씩 두 팀으로 들어가고 대화도 하지 않고 계산도 별도로 했습니다. 고속버스 표를 사려고 매표소에 갔더니 직원은 없고 자동발매기 만 있었습니다. 승객은 45인승 버 스에 총 9명이었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실의 호두과자 매장을 보았 습니다. 판매원 한 사람과 자동판 매기 2대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서울에 도착해서 지하철을 탔습 니다. 승객들이 가득했습니다. 모 두 마스크를 쓰고 있었습니다. 버스에는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 었습니다. 이번 내릴 정거장과 다 음 정거장이 자막으로 나오고 음 성으로도 안내했습니다. 어떤 버
스에는 WiFi도 가능했습니다. 횡 단보도 바닥 경계에 신호등이 설 치되어 있었습니다. 버스 정류장 에 노선 별 버스 도착시간이 실시 간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정류장 의자가 따뜻한 곳도 많았습니다.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갈 때 함께 식사한 친구가 주차증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식당 주 인에게 차량번호 뒷자리 4번호 를 주었더니 핸드폰 웹으로 주차 비를 처리해주었습니다. 한국 사 람들은 불편함을 참지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불편한 점을 편리하 도록 개발하는 탁월한 능력이 있 는 것 같았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프로불편러’들이 아닌가라는 생 각이 들었습니다. 2015년 무렵부터 인터넷에서 이 른바 ‘프로불편러’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프로페 셔널(Professional)’이라는 영어 단어와 ‘불편(不便)’이라는 한자 단어, 그리고 영어 접미사 ‘-er’을 조합한 말입니다. 해석하자면 ‘매 사에 불편해 하는 사람’ 이라는 정도의 뜻이 될 것입니다. 여기에 는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문제될 것이 없는 일에 대해 예민하게 반 응한다는 부정적 뉘앙스가 담겨 있습니다.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시민 펠로우십 프로그램 국제리더십 재단
오로라 시청 부스터샷 백신 클리닉
입시학원 리빙스톤 학부모 줌 세미나
홍해선교회 아랍어 무료 강좌 안내
신청마감 1월14일까지
1주일 내내 운영, 예약 권장
2022년 1월21일 금요일 오후 6시
신청마감 1월20일까지
버지니아 소재한 입시전문학원인 리빙 스톤 학원(원장 김아란)은 '코비드19 후, 성공적인 학교 생활과 대학입시'라는 주 제로 학부모 온라인 세미나를 1월21일 금 요일 오후 6시에 연다. 예약자에 한해 줌 링크를 받아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다. 문의는 703.517.8400으로 하면 된다.
홍해선교회 MMITA 전문인 선교사 훈 련원(대표 조와길 목사)이 오는 2월6 일부터 4월24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Ayman Armanious 아랍어 전직 교수 를 초빙하여 무료 강좌를 믿음장로교회 에서 개최한다. 신청 마감은 1월20일까지 이다. 주소는 1654 S Dayton St, Aurora, CO 80247이며, 문의는 303.669.1001
국제리더십재단(ILF)이 2022 시민 펠 로우쉽 프로그램(Civic Fellowship Program)의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아 시아계 대학생 등이 대상이며, 선정될 경 우 올 여름에 8-10주간 연방기관, 미 하원, 혹은 비영리단체/싱크탱크 등에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 지원은 ilfnational.org 로 하면 된다.
코로나 백신 부스터샷 접종을 원한다 면 오로라 시청에서 1주일 내내 운영하 는 백신 클리닉을 방문하면 된다. 예약은 의무는 아니지만 권장되며 comassvax. org에서 Find a Clinic 클릭 후 Search by Name of Location에서 Aurora Municipal을 치면 된다. 주소는 15151 E. Alameda Parkway, Aurora,CO 8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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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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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8일 토요일
가주 양로시설 방문객
코로나 독감 검사로만 검사로만 구분 가능 코로나·독감 오미크론 확산에 더해 최근 독 감 환자까지 증가세를 보이며,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 행하는 ‘트윈데믹’이 현실화 되 고 있다. 게다가 겨울철 감기 환자까 지 생기면서, 증상이 비슷한 3 가지 종류의 감염병 구분법에 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LA타임스는 감기와 독 감, 코로나19 구분 방법에 대해 전문가들의 설명을 인용해 보 도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코로나 19의 경우 독감보다 더 쉽게 전 염되며, 감염 후 증상이 나타나 기까지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일부 코로나19 감염자들은 무증상을 경험하기도 하지만, 증상과 상관없이 전파력은 여 전히 존재한다. 코로나19와 독감 모두 발
발열기침 등 증상 비슷 미후각 상실여부 차이 백신예방주사 동시 가능 열 오한 기침 숨 가쁨 피로 인후통 콧물 몸살 두통 구토 및 설사 등의 증 상이 공통적으로 나타날 수 있 다. 특히 독감은 일상생활이 불 가능할 정도로 심한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 등이 나타난다. 하지만 치료 시 증상은 2~3 일간 집중되다가 1주일 정도 지나면 나아지지만 폐렴 등 합 병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반면, 코로나19의 경우 호흡 곤란, 무기력, 폐렴 등의 증상 이 동반될 수 있고, 특히 독감 과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건 미각과 후각이 상실될 수 있다 는 점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손가락이 나 발가락이 붉어지거나 물집 이 생기면 코로나19의 신호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코로 나19는 2차 감염이 독감보다 더 쉬운 것으로 알려졌다. 감기의 경우 증상들이 대체 로 가볍고 코 막힘과 목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일주일이면 자연적으로 호전 된다. 반면, 코로나19는 전이될 때 더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 으며 전염력도 더 오래 지속된 다고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전했다. CDC는 코로나19와 독감은 증상만으로 차이를 구분하기 어 렵기 때문에 검사로 분명히 확인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원인 바이러스가 코로나19 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SARS-CoV-2)고,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명확 히 다르기 때문에 검사로 확인 가능 하다는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바이러스끼리 합 쳐져 새로운 질병을 만들어낸 다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최근 코로나19와 독감이 함께 걸리 는 일명 ‘플루로나(flurona)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고 우려 했다. 크리스틴 콜먼 메릴랜드 대 학교 공중보건대학원 조교수 는 “어떤 종류이든지 동시 감 염은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심 각하게 만들 수 있다”며 “독감 환자가 계속 증가할 경우 앞으 로 몇 주 또는 몇 달 안에 더 많 은 동시 감염 환자가 나올 것으 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CDC는 독감과 코로나19의 백신을 함께 접종 하는 것은 안전하다고 밝힌 바 장수아 기자 있다.
부스터샷음성 제시해야 캘리포니아주가 양로시설 방문 자의 코로나19 관련 규정을 더욱 강화한다. 가주 보건국에 따르면 오는 2 월 7일까지 약 한 달 간 가주 내 양로시설 방문 시 코로나19 2차 백신 접종 완료 증명은 물론, 부 스터샷 접종 증명과 음성 결과까 지 모두 제시해야 한다. 이번 보건 명령은 주 전역의 양로시설 및 보조 생활 시설 방 문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전까지 양로시설 방문객은 코로나19 백 신 접종 증명이나 음성 결과 중 하나만 보여주면 됐었다. 하지만 7일부터는 둘 다 제시 해야 하고, 여기에 더해 부스터 샷 접종을 완료한 사실까지 증 명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장수아 기자
대기업 백신 의무화 실제 시행 힘들 듯 대법원 심리서 회의적 시각
4차 백신 접종론 솔솔 비현실적 비판론도 4차 백신 접종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모더나의 스테판 방셀 최고 경영자(CEO)도 6일 “올가을 이후 더 많은 사람에게 (추가) 부스터샷이 필요할지도 모른 다”며 4차 접종론에 불을 지 폈다. 공화당 소속인 짐 저스티스 웨 스트버지니아 주지사도 6일 기 자회견을 열고 주민들에게 백신 4차 접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승 인해달라고 연방 질병통제예방 센터(CDC)에 요청하겠다고 밝 혔다고 뉴욕타임스(NYT)가 7 일 보도했다. 스탠퍼드 병원의 조지 설리너 스 박사는 “오미크론 유행병의 한복판에서 데이터를 평가할 필 요가 있다”며 “만약 그 데이터가 설득력이 있다면 4차 접종이 특 정 인구 집단에는 합리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그러나 7일 부스터샷을 더 많은 사람에게 맞히는 데 우선 집중해 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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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YMCA에서도 무료 코로나 테스트 최근 코로나 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LA 한인타운 3가와 옥스포드 애비뉴에 있는 YMCA에서 무료 테스트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매주 월수목금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 지 운영된다 검사소 관계자는 예약 없이 테스트를 할 수 있으나 인터넷예약을 이용하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밝 혔다 웹사이트 주소는 (wwwbookatestnowcom) 이다 김상진 기자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LA교육구 무료 배포 LA통합교육구(LAUSD)가 학 생들에게 코로나19 자가진단 키 트를 무료로 배포한다. LAUSD는 63개 지정된 곳에서
오늘(8일) 오전 8시부터 정오까 지 4시간 동안 자가진단 키트를 나눠주며 학생당 최대 2개까지 키트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자가진단 키트를 받을 수 있는 곳은 교육구 웹사이트(achieve.
연방대법원이 조 바이든 대통령 의 ‘민간 대기업 백신 의무화’ 조 치에 회의적 시각을 드러냈다. 7일 연방대법원은 바이든 행정 부가 요구한 백신 의무화 조치의 적법성을 가리는 특별 심리를 열었 다. 3시간 반 이상 진행된 이날 심 리 안건은 노동부 산하 직업안전 보건청(OSHA)의 100인 이상 대 기업 백신 의무화 연방 자금을 받는 의료기관 종사자들에 대한 백 신 의무화 등 크게 두 가지다. 보수 성향 대법관들은 대기업 백신 의무화에 대해 부정적인 의 견을 드러냈다. 존 로버츠 주니 어, 닐 고서치 대법관은 “연방기 관보다 각 주와 의회가 팬데믹을 다루기 더 나은 위치”라고 발언 했다. 에이미 코니 배럿 대법관 도 “대기업에 지나친 영향을 미 김은별 기자 친다”고 말했다.
확인할 수 받을 수 있다. lausd.net/covid)에서 Vol. XXXIII No. 4659 있다. 학생들은 자가진단 키트 로 JoongAng Ilbo(USPS 066-730) is published daily except LA한인타운에서는 앰배서 검사 Sundays and Postal holidays that fall on Mondays for $후 결과를 8~10일 사이 Section A- U.S. Edition 240.00 including applicable California Sales Tax per year 더스쿨 오브 글로벌 리더십(701 LAUSD 데일리 패스 사이트에 by JoongAng Ilbo, 690 Wilshire Place, Los Angeles, CA Section B- Korea Edition & 90005-3930. Periodicals postage 중학교 paid at Los 업로드해야 Angeles, SCatalina St)과 베렌도 한다. Classified Ads Calif. and at additional mailing offices. POST MASTER: (1157 Berendo 키트를 Send S address changesSt)에서 to JoongAng Ilbo, 690 Wilshire 장수아 기자 690 Wilshire Place, Los Angeles, CA 90005
Place, Los Angeles, CA 90005-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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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월드
2022년 01월 11일 화요일 미국국제
2022년 1월 8일 토요일
우한 그 후 2년 언제쯤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일 현재 3억명을 돌파했다 2019년 12 월 31일 중국 우한에서 발병한 코로나19가 세계보건기구(WHO)에 처음 보고된지 739일째가 되는 시점 이다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현재 확진자는 3억2021명 사망자는 547만1856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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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계됐다 1위는 미국으로 누적 확진자 5844만9898명 사망자 83만3957명이다 사진 왼쪽은 7일 보 스턴에서 폭설이 내리는 와중에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는 시민들 오른쪽은 같은 날 홍콩 에서 확진자가 나온 건물을 격리조치하고 강제역학조사를 위해 보호구를 착용한 보건국 직원들 [로이터]
카자흐 대통령 대통령 경고없는 경고없는조준사격 조준사격승인 승인 카자흐 시위 엿새째 강경대응 범죄자들과 협상 없어 연료가격 급등이 발단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사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7일 엿새째 과격 반정부 시위를 벌이는 시위 대를 군이 경고 없이 조준사격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고 밝혔다 AP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토 카예프 대통령은 이날 국영 TV 로 방영된 대국민 담화에서 과격 시위대를 강도 범죄자 살인자 등으로 부르며 이들과는 협상이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외국에선 문제의 평화 적 해결을 위해 당사자들이 협상
을 진행하라 는 호소가 나 오고 있 다고 전하 면서 이 무 슨 어리석은 소린가 범 죄자 살인자들과 어떻게 협상 을 한단 말인가 우리는 국내와 외국에서 온 무장하고 훈련받은 강도들과 마주하고 있다 그들 은 강도이고 테러리스트들이라 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최대 도시) 알마티를 약 2만명의 강도들이 공격했다 알마 티와 다른 지역 당국이 공격 징후 를 미리 포착하지 못했다면서 보 안당국의 대처 미흡을 지적했다
살 빠진 폼페이오 화제 조깅하던 흑인 총격살해 6개월간 감량 백인 남성90파운드 3명무기징역 작년 6월 300파운드되자 결심 2명엔 가석방 없는 종신형 매주 5~6회피해자 운동식이 병행 선고되자 부모 눈물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 시절 조지아주에서 조깅하던 흑인 청 중앙정보국(CIA) 국장을 거쳐 년을 쫓아가 총으로 살해한 백 최고 실세로 꼽혔던 마이크 폼페 인남성 3명에게 무기징역이 선 이오 전 국무부 장관이 최근 무 고됐다 려 90파운드 감량에 성공했다 7일 워싱턴포스트(WP) 주 폼페이오 전 장관은 6일등 뉴욕 류 언론에 따르면 조지아주 글린6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카운티 이날 그레고리 개월간 법원은 약 90파운드를 뺐다고 맥 밝 혔다 키 180㎝에 이르는 그는 마이클(66)과 아들 트래비스(35) 작년 6월 14일 체중계에 올라섰 이웃 윌리엄 브라이언(52)에게 살 을 때 처음으로 300파운드 가까 이 나가는 것을 보고 감량을 결 심했다고 한다 다음 날 아침 아내에게 오늘 이 바로 그날이라고 말했고 이 후에는 거의 매일 운동하고 제 대로 먹으면서 살이 빠지기 시작 했다고 전했다 집 지하는 덤벨 과 엘립티컬머신(타원형 운동기 구)을 들여 홈짐으로 꾸몄고 일 주일에 대여섯 번 30분 정도씩
머무르려 했다고 전했다 선고 따로 인 등의 혐의로 무기징역을 트레이너나 영양사는 없었다 했다 맥마이클 부자에게는 가석 그는 본격적으로 살이 붙기 방 없는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시 작한 것은 2010년 캔자스주 하원 이들은 2020년 2월 조지아주 브 의원에 당선됐을 때라며 살을 런즈윅 근처 서틸라 쇼어스 지역 빼는 것은 평생의 싸움이었 에서 뛰어가던 25세 흑인 청년 아 다고 회고했다 머리 아버리를 쏴 살해한 1011년 전총으로 발 부상과 겹쳐 혐의로 지난해 11월 유죄 평결을 거의 100파운드가 쪘다며 자신 받았다 이 살을 빼지 않는 핑계로 발의 이들은이용했다고 동네에서 발생한 잇단절 지병을 고백하기 했다 아버리가 연루된 것으 도 사건에 한창 일할트럭으로 땐 계속5분간 먹을 추격 것과 로 의심하고 함께했다고 한다 이전 국무부 장관 중에는 저녁에 회의가 끝나 면 고급 레스토랑에서 근사한 저 녁을 즐기는 이들도 있었지만 본인은 달랐다고 한다 그는 팀원 아무한테나 물어보 라며 나는 방으로 돌아가 계속 일하며 치즈버거를 먹었다 그게 삶의 패턴이었다고 말했다 이제 그 치즈버거나 탄수화 물 설탕이 든 간식들은 사라졌
조깅하던 흑인 총격 살해 백인 남성 3명 무기 징역 2명엔 가석방 없는 종신형 선고되자 피해자 부모 눈물 조지아주에서 조깅하던 흑인 청 년을 쫓아가 총으로 살해한 백인 남성 3명에게 무기징역이 선고 됐다 7일 워싱턴포스트(WP) 등 주 류 언론에 따르면 조지아주 글린 카운티 법원은 이날 그레고리 맥 마이클(66)과 아들 트래비스 (35) 이웃 윌리엄 브라이언 A
(52)에게 살인 등의 혐의로 무기 징역을 선고했다 맥마이클 부 자에게는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 이 선고됐다 이들은 2020년 2월 조지아주 브런즈윅 근처 서틸라 쇼어스 지 역에서 뛰어가던 25세 흑인 청년 아머리 아버리를 총으로 쏴 살해 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유죄 평 결을 받았다 이들은 동네에서 발생한 잇단 절도 사건에 아버리가 연루된 것 으로 의심하고 트럭으로 5분간 추
이어 왜 정부가 은밀한 테러 준비와 휴면상태의 반군 세포 등 을 눈치채지 못했는지를 이해하 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면 서 그들의 행동은 모든 지역의 군사행정사회 시설에 대한 명 확한 (공격)계획 입안과 행동 조 율 높은 전투태세 야만적 잔인 함 등을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소위 자 유 언론매체와 외국의 운동가들 이 카자흐스탄의 소요를 선동하 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우리 는 모든 형태의 법률 파괴주의에 대해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대테러 작전이 계속되고 있으며 반군은 무기 를 내려놓지 않고 범죄를 계속
했으며 총은 트래비스가 쐈다 아버리는 조깅을 하던 중으로 파악됐으며 범죄에 연루됐다는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들은 조지아주의 시민체포 법에 따른 것이었다며 항변했다 전 국무부 장관시절 폼페이오(왼 쪽)와 90파운드 감량에 성공한 저 최 1863년 제정된 이 법은 범죄를 근 모습 [폭스뉴스 캡처] 질렀다고 믿을 이유가있는 경우 일반인에게도 용의자를 체포할 다 그렇다고 애호하는 식당을 권리를 부여했는데재판이 진행 바꾸지는 않았다 다만 시럽을 중이던 작년 5월 폐지됐다 올린 호박 팬케이크는 계란 흰자 무기징역이 선고되자 법정에앉 와 칠면조 베이컨 등 더 건강한 아있던 아버리의 부모는 눈물을 메뉴로 바꿨다 터뜨렸다 아버리의 어머니는 이 그는 우리 가족은 이탈리아 날 선고 전 법정에서 아들은 아 계라 파스타와 빵 치즈 디저트 무 하지 않았다 위협하지도 를 말도 쌓아놓고 모이길 좋아한 다며 난 샐러드로 할게라고 않았다면서 눈물로 엄벌을 호소 하는 점을 제외하면 여전히 가 했다 족 친구들과 푸짐한 식사를 즐 긴다며 웃었다 앞서 현역 시절과 달리 핼쑥해 진 모습으로 각종 행사나 언론 인터뷰에 등장한 그를 보고 온라 인에서는 한때 암 투병설 등이 돌기도 했다 그는 그런 추측 포스팅은 불쾌하거나 부정확한 것들이라며 아무도 나한테 전 화해서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묻 지 않았다고 말했다
격했으며 총은 트래비스가 쐈다 아버리는 조깅을 하던 중으로 파악됐으며 범죄에 연루됐다는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들은 조지아주의 시민체포 법에 따른 것이었다며 항변했 다 1863년 제정된 이 법은 범 죄를 저질렀다고 믿을 이유가 있는 경우 일반인에게도 용의자 를 체포할 권리를 부여했는데 재판이 진행 중이던 작년 5월 폐 지됐다 무기징역이 선고되자 법정에 앉아있던 아버리의 부모는 눈물 을 터뜨렸다 아버리의 어머니 는 이날 선고 전 법정에서 아들 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위협 하지도 않았다면서 눈물로 엄 벌을 호소했다
저지르고 있거나 그럴 준비를 하 고 있다면서 그들과의 싸움을 끝까지 밀고 가야한다 항복하 지 않는자는 제거될 것이라고 단호함을 보였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옛 소련권 안보 동맹인 집단안보조약기구 (CSTO) 평화유지군의 카자흐 스탄 파견에 대해 이 군대는 짧 은 기간 (안전) 보호와 확보를 위해 우리나라에 왔다고 설명 했다 6일 카자흐스탄으로 파견 된 CSTO 평화유지군에는 러시 아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타 지키스탄 키르기스 출신 군인 들이 포함됐다 CSTO를 주도 하는 러시아는 공수부대를 파견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카자흐스탄 외무차 관 슈흐라트 누리셰프는 모두 2500명의 평화유지군이 카자흐 스탄에 배치될 것이라면서 그들 의 주둔은 며칠이나 몇주 간의 한 시적인 것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자흐스탄에선 지난 2일 연 료값 급등에 불만을 품은 서부지 역 주민들이 길거리로 쏟아져 나 와 항의 시위를 벌였고 뒤이어 이 시위는 대규모의 전국적 반정 부 시위로 번졌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전국에 국 가비상사태와 야간 통금을 선포 하고 군경을 배치해 치안 회복에 나서고 있으며 진압 군경이 시 위대와 무력 충돌하면서 곳곳에 서 유혈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바이든 3월1일 첫 국정연설 비 문제를 거 론하며 동맹 조 바이든(얼굴) 대통령이 오는 국을 압박했 3월 1일 의회에서 첫 국정 연설 었다 역시 을 한다 하원의장이 7일 주류 언론에 따르면 백악 었던 펠로시 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낸시 펠로 의장이 트럼 시 하원의장의 공식 초청에 응해 프 전 대통령 연설 직후 연설문 오는 3월 1일 의회에서 첫 국정 을 네 쪽으로 찢는 모습이 포착 연설에 나선다고 확인했다 이 돼 논란이 됐다 바이든 대통령 는 역대 미국 대통령의 국정 연 은 지난해 4월 취임 100일을 맞 설 가운데 가장 늦은 것이라고 아 의회에서 첫 연설을 하고 경 중국 식당붕괴 20여명 깔려 7일 중국 서남부 대도시 충칭의 식당이가스폭발로 AP통신은 보도했다 기부양을 위한 한 양대 인프라법안 추정되는 사고로 무너지면서 최소 9명이 목숨을 잃었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통상 국정연설은 1월이나 2월 처리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낮 12시 10분(이하 현지시간) 충칭시 우룽구의 펑산길 사무소 식당이 폭발음과 함께 붕 에 행해진다 이번의 경우 민주 바이든 대통령이 첫 국정 연설 괴되면서 20여 명이 건물 잔해에 깔렸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가 잔해 더미에서 생존 당 내부 알력으로 사회안전망 강 에서 인도 태평양 역내 안보를 자들을 끌어올리고 있다 화법안 등을 비롯해 주요 입법 포함해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일정이 지연된데다 코로나19 변 언급할지 주목된다 민주당 소 이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일정이 속인 펠로시 의장은 이날 바이든 밀렸다 직전 국정연설은 도널 대통령에게 보낸 공식 서한에서 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상원에서 미국을 위기에서 구원한 당신 그의 첫 탄핵안이 부결되기 전날 의 애국적 지도력에 감사한다 인 지난 2020년 2월 4일에 진행 며 3월 1일 국정 연설에서 당신 됐다 의 비전을 나눠달라고 초청 의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방위 사를 전했다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늦어
중국 식당붕괴 20여명 깔려 7일 중국 서남부 대도시 충칭의 한 식당이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사고로 무너지면서 최소 9명이 목숨을 잃었다 중국 매 체들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0분(이하 현지시간) 충칭시 우룽구의 펑산길 사 무소 식당이 폭발음과 함께 붕괴되면서 20여 명이 건물 잔해에 깔렸다 현장 에 출동한 구조대가 잔해 더미에서 생존자들을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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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11일 화요일
미국국제
2022년 1월 7일 금요일
코로나와 공존 뉴노멀로 보건 전문가들 바이든에 조언 영구적 비상사태 함정 빠질 것
카자흐스탄에서 LPG 가격 인상으로 촉발된 대규모 시위를 보안군이 무력 진압하며 6일 수십 명이 숨졌다 지난 5일 카스흐스탄 최대 도시 알마티의 시청 건물에 불이 나고 차량이 전소됐다 [로이터]
카자흐 사상 카자흐시위 시위확산 확산 1000여명 1000여명 사상 사망자 수십명 비상사태 선포 LPG가격 불만이 반정부시위로 러시아 공수부대평화군 파견 중앙아시아 국가 카자흐스탄에서 새해 초부터 연료 가격 등 물가 상승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전국으로 번져 내각이 총사퇴하 고 전국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지난 5일(현지시간) 러시아 관 영 타스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은 최대 도시 알마티와 수 도 누르술탄(옛 아스타나) 등 전 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야간 통행금지 조치를 발동했다 이날 알마티에선 수천 명의 시위대가 시 청사와 대통령 관저 등에 난 입하고 다른 도시에서도 시위대 가 정부기관을 공격했다 6일엔 시위가 더 격해져 사망 자가 속출했다 외신은 군의 발 포로 시위대 수십 명이 사살됐으 며 시위 진압에 투입된 군과 경 찰 13명도 숨졌다고 보도했다 1000여 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400여 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 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시위대가 알마티 공항을 장악 해 공항 이용객의 발이 묶이기도 했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지난 5일 알마티에 도착한 아시 아나항공 여객기 탑승객과 승무 원 등 70여명도 공항 청사를 빠 져나오지 못하다 6일 오전 호텔 로 이동했다 비상사태 선포에도 시위가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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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알마티에서 시위를 무력 진압하 는 보안군 [로이터]
화하자 토카예프 대통령은 동맹 인 러시아가 주도하는 집단안보 조약기구(CSTO)에 도움을 호 소했다 러시아는 공수부대를 파견했다 뉴욕타임스는 러시아 공수부대가 카자흐스탄에 도착 해 시위 진압 작전에 투입됐다고 전했다 아르메니아 정부도 CSTO 소속 평화유지군을 카자 흐스탄으로 파견할 것이라고 밝 혔다 CSTO는 옛 소련에 속했 던 러시아벨라루스아르메니 아카자흐스탄타지키스탄키 르기스스탄 등 6개국이 2002년 결성한 군사안보 협력체다 카자흐스탄의 시위는 새해 들 어 차량용 액화석유가스(LPG) 가격이 2배로 인상된 데 불만을 품은 사람들이 지난 2일 길거리 로 쏟아져 나오면서 촉발됐다 정부는 가격 상한제를 통해 생산 단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공급하 던 LPG에 대한 보조금을 단계 적으로 중단하는 작업을 새해 첫 날에 마무리했다 그러자 주요 도시에서 LPG 가격이 2배로 인 상됐고 전반적인 물가 급등이 예상되면서 지난 2일부터 항의 시위가 시작됐다
러시아의 일부 언론은 지난 5 일 카자흐스탄에서 전국 규모 의 시위가 촉발된 것은 다음 주 진행되는 러시아와 미국북대서 양조약기구(NATO나토) 간 릴레이 회담을 앞두고 러시아의 주의력을 흩뜨리기 위한 외부 세 력의 선동이라는 주장하며 외 부 세력으로 미국을 지목했다 토카예프 대통령도 카자흐스탄 은 외국에서 철저히 훈련받은 테 러리스트들의 공격을 받은 희생 양이 됐다며 이번 시위를 테러 로 규정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국은 카자흐스탄 의 시위대가 평화롭게 자신의 의 견을 표현하고 당국은 침착하 게 시위대를 진정시킬 것을 당부 한다며 미국이 배후라는 러시 아 일각의 미친 주장은 완전한 거짓이며 러시아가 수년 전부 터 반복해온 가짜 정보 플레이의 일부임을 분명히 전달한다고 말했다 외신 등은 이번 사태가 카자흐 스탄의 해묵은 정치 지형과 관련 이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2019년 물러난 나자르바예프 초 대 대통령 세력의 장기 독재와 전 횡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악화 한 경제난 등에 대한 국민의 누 적된 불만이 에너지 가격 인상 사 건을 계기로 폭발했다는 시각이 다 나자르바예프 전 대통령은 1991년부터 28년간 장기 집권하 고 물러난 뒤 안보회의 의장직을 맡으며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조언하던 보건 전문가들이 코로나19와의 공존을 전제로 한 새 방역 전략 수립을 촉구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간 바 이든 대통령의 보건자문위에서 활동했던 전직 자문위원 중 6명 이 6일 미국의학협회(AMA) 저 널에 코로나19 대응 전략의 변경 을 촉구하는 논문 3편을 한꺼번 에 올렸다고 뉴욕타임스(NYT) 가 보도했다 이들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코 로나19를 완전히 퇴치하기보다 는 이 바이러스와 무기한 함께 살아가는 뉴노멀을 준비하는 등 완전히 새로운 팬데믹(전염 병의 세계적 대유행) 대응 전략 이 필요하다고 공개 요구했다 루시아나 보리우 전 식품의약 국(FDA) 수석과학자 에제키 엘 이매뉴얼 펜실베이니아대 교 수 릭 브라이트 록펠러재단 팬 데믹예방연구소장은 논문에 서 뉴노멀로 향하는 첫걸음으 로 코로나19를 독감을 포함한 여 러 호흡기 바이러스 중 하나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코로나19를 포함한 모든 호흡 기 질환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입원하고 사망해야 공중보건 시 스템에 과부하가 걸리는지를 계
12명 숨진 필라 화재는 다섯살 아이 불장난 탓 지난 5일 모두 12명의 인명을 앗 아간 필라델피아 공공 연립주택 화재는 5세 어린이의 장난에서 시작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AP통신은 6일 관계당국이 이 번 화재가 당시 라이터를 갖고 놀 던 5살 아이가 크리스마스트리에 불을 붙인 것에서 시작됐을 가능 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역 언론 필라델피아 인 콰이어러는 필라델피아시와 연 방 수사관들이 이번 화재의 원인 을 규명하기 위해 신청한 수색영 장을 토대로 이같이 보도했다 래리 크라스너 필라델피아 지방 검사장의 대변인이 보도 내용을 확인했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
산한 뒤 이를 기준으로 비상조치 의 발동 여부를 정해야 한다는 것이 이들의 조언이다 전직 자문위원들은 최근 오미 크론 변이의 유행으로 확진자가 재급증하는 상황을 가리켜 자칫 미국이 영구적인 비상사태의 함정에 빠질 우려가 있다며 이같 이 지적했다 바이러스 검사 감시 백신 치료에 관한 세부 정책에서 개선 이 필요하다는 논문도 나왔다 특히 저자들은 어린 학생들을 포함해 더 광범위한 대상으로 백 신 의무화 명령을 확대하고 N 95 마스크와 경구용 코로나19 치 료제를 모든 미국인에 공짜로 나 눠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도 오미크론 변이의 대확 산에 따라 미국인들이 코로나19 를 일상생활의 한 부분으로 받 아들일 수 있게 준비시키는 쪽으 로 정책 방향을 틀고 있다고 월스 트리트저널(WSJ)이 진단했다 최근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인사들이 앞으로도 많은 미 국인이 코로나19에 걸리겠지만 백신 접종자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공개 발언을 내놓고 있다 확진자 급증에도 봉쇄는 없 다는 메시지를 거듭 발신하는 것도 가까운 시일 내에 코로나19 를 뿌리뽑기 어렵다는 점에서 경 제와 사회의 추가 혼란을 막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은 알려지지 않았다 소방당국 은 이날 오후 언론 브리핑에서 화재 현장은 복잡하다며 화재 원 인에 대한 언급은 거부했다 전날 새벽 페어몬트 지역에 있 는 3층짜리 연립주택 2층에서 불 이 나 어린이 8명을 포함해 총 12 명이 숨졌다 전국화재보호협회 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2017년 뉴욕 브롱크스 인근 아파트에서 13명이 숨진 이후 주거용 아파트 화재 중 가장 사망자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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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11일 화요일
18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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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7일 금요일
자동차 들고 온 삼성·LG·소니, 로봇과 춤춘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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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11일 화요일
종합
2022년 1월 7일 금요일
재도약 2022년
브리프
고객에게 고객에게든든한 든든한우산이 우산이 되겠습니다 보험재정전문인협회 제이 유 회장 “한인 등 50만 명 이상의 고객 에게 든든한 우산이 될 수 있는 협회가 되겠습니다” 제이 유 미주한인보험재정 전문인협회(KAIFPA) 회장 은 “임기 동안 코로나19가 덮 쳐서 회원사들의 권익과 실질 적인 혜택을 주는 협회를 만드 는데 제약이 컸다”며 “신종 변 이 등으로 불확실성이 증대했 지만, 올해만큼은 업계를 돌보 며 협회 성장과 회원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첫해에는 유례 없는 보건위기로 협회 회 원사 모두 고객을 돕고 회사를 유지하는데 정신이 없었다. 2 년째인 지난해부터는 대형 보
제이 유 미주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 회장이 협회의 성장 및 커뮤니티 지원 계획을 설명했다 [KAIFPA 제공]
험사들과 유대 관계 강화를 시 작했지만 코로나바이러스 변 종인 오미크론때문에 다시 원 점으로 돌아갔다고 안타까워 했다. 그러나 올해는 앤섬블루크 로스, AIG, 리버티 뮤추얼, 뉴
욕라이프 등 대형 보험사들과 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한 인사회 및 고객의 요구와 수요 를 제대로 전달해서 한인 커뮤 니티의 목소리를 대변할 계획 이다. 또 한인 고객들의 보험에 대 한 이해를 넓혀, 본인에게 적합 한 보험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 록 교육용 콘텐츠도 제작하고 있다. 유 회장은 “생각보다 보험에 대해 잘 모르는 한인 고객이 많 다”면서 “보험 상품 소개가 아 닌 보험 정책과 주요 용어를 알 기 쉽게 풀이한 유튜브 동영상 을 촬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인사회의 대변자와 교육자 역할을 충실히 해서 한 인사회가 코로나19로부터 다 시 일어서는 데 일조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코 로나19가 할퀸 상처에 대한 위 로와 치유 차원에서 보험업계 종사자의 자녀를 대상으로 한 장학 사업도 추진 중이다. 특히, 협회의 화합과 성장을 위해서 지난 연말에 이어 올해 도 보험업계 선후배가 한자리 에 모여 친목하는 자리를 마련 하고 비한인 대형보험사에 근 무 중인 한인 2세들과의 교류 확대를 통해 협회로의 영입을 도모할 방침이다. 대형보험사 관계자들과의 비즈니스 믹서 도 검토 중이다. 유 회장은 “2022년 말로 임 기가 끝나는만큼 협회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한인 커뮤니티 와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 진성철 기자 짐했다.
모기지 이자율 20개월 최고치 30년 고정 322% 코로나19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 하며 모기지 이자율이 20개월 사 이 최고를 기록했다. 6일 국책 모기지 기관인 ‘프레 디 맥’에 따르면 이번 주 30년 만 기 고정금리 모기지의 평균 이자 율은 지난주보다 0.11%포인트 오른 3.22%를 기록했다. 2020년 5월 이후 최고치로 불 과 1년 전 같은 기간 2.65%로 사 상 최저치였던 것과 비교해도 큰 폭의 상승세로 평가된다. 15년 만기 고정금리 모기지 이 자율도 일주일 만에 0.10%포인
트 오른 2.43%로 나타났고, 5년 만기 변동금리 모기지 금리는 2. 41%를 유지했다. 부동산 정보 웹사이트 ‘질로’ 의 자본시장 담당 폴 토머스 부 사장은 “코로나19 확산과 오미 크론 우려에도 불구하고 시장 은 경제 회복에 무게를 두고 있 다”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 중되는 각종 지표가 이를 확인 시켜줬고 과거와 달리 팬데믹 이 경제에 미칠 타격이 크지 않 을 것이란 자신감”이라고 평가 했다. 지난해 말 1.52%로 장을 마감 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5일 1.71%까지 올라 9개월 내 최고
연내 배달기사 3000명 채용 월마트 배달서비스 대폭 강화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가 장보기 배달 서비스 강화를 위해 배달 기 사 3000명을 고용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현재 100명 정도인 배달기사 수를 대폭 늘려, 자사의 ‘인홈’ (InHome) 가정배달 서비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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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지역 가구 수를 기존 600만 가구에서 연내에 3000만 가구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월마트는 배달에 100% 전기 자동차를 활용할 예정이라고 로
모기지 이자율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30년 고정이자율이 3.22%를 기록 했다. [로이터]
를 기록했다. 개인재정 전문 웹 사이트 ‘뱅크레이트닷컴’의 그 레그 맥브라이드 수석 애널리스 트는 “연초 낙관론이 시중 자금 을 채권에서 좀 더 리스크가 큰
자산으로 옮겨가고 있다”며 “자 체 조사하는 경제전문가 3분의 2 가량이 추가 모기지 이자율 상승 을 점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류정일 기자 말했다.
이터 통신은 전했다. 41개 주에 월마트가 보유한 전 기차 충전소 1396곳을 활용할 예 정으로 전해졌다. 이 서비스는 월간·연간 서비 스 요금으로 일정 액수를 내는 유료 서비스다. 가입하면 배달 물품 수령을 위 해 집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 월마트에서 판매하는 스마트 도어락만 설치하면 배달원이 1회 용 비밀번호로 집 문을 열고 부
엌 안까지 들어와 식료품을 냉장 고에 채워주는 서비스가 가능하 다고 한다. 배달 전 과정이 배달 기사의 가슴에 달린 카메라로 녹 화되고, 집주인은 스마트폰을 통 해 실시간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월마트는 배달 기사에게 기존 직원들보다 높은 임금을 주고, 철저하게 훈련시킬 계획이다. 월마트는 2019년 이 서비스를 출범한 뒤 점차 대상 지역을 확 대하고 있다.
11월 무역적자 19% 급증 연방 상무부는 지난해 11월 상품 ·서비스 등 무역수지 적자가 802 억 달러로 전월보다 19.4% 증가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같은 해 9월 814억 달러의 사상 최대 기 록에 거의 근접한 수치다. 11월 수입은 3044억 달러로 전월보다 4.6% 증가한 반면, 수출은 2242 억 달러로 0.2% 늘어나는 데 그 쳤다. 특히 상품수지 적자가 전월보 다 151억 달러 불어나 무역적자 심화의 주된 배경이 됐다. 이로 써 지난해 1∼11월 누적 무역적 자는 전년 동기보다 28.6% 급증 해 역대 최대폭 연간 적자를 기 록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마켓워 치가 전했다. 무역적자가 늘어나는 가장 큰 이유는 코로나19 사태로부터 경 제회복이 상대적으로 빠르기 때 문이다. 천문학적인 부양책 등 에 힘입어 주머니가 두둑해진 소비자들이 수입품 구입을 늘리 는 반면, 코로나19 대유행에서 회복이 더딘 다른 나라들은 미 국산 수출품을 덜 사들이는 추 세다. 실업수당 21만 건 청구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12월 26 일∼1월 1일) 신규 실업수당 청 구건수가 20만7000건으로 집계 됐다고 6일 밝혔다. 전주보다 7000건 증가해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9만5000 건을 상회했다. 최소 2주 이상 실 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 당 청구’ 건수도 175만 건으로 3 만6000건 늘어났다. 그러나 지 난주 청구건수 또한 역대급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주류 언론들은 지적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직전에도 평 균 22만 건에 이르렀던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작년 12월 첫째 주 18만8000건으로 1969년 이후 최 저치를 기록하는 등 팬데믹(전 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이전 수 준을 밑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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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2022년 01월 11일 화요일
OPI N ION 2022년 1월 10일
메멘토 모리 팬데믹으로 참담했던 신축년 2021년이 막을 내렸다. 용기와 강인함을 자랑한다는 검은 호랑이 해인 임인년 2022년 을 맞았다. 새해를 맞이할 때는 빠트리지 않고 새 결심을 한 것이 헤아릴 수 없이 많았지만 늘 작심삼일로 끝났다. 이제 90을 바라보는 나 이가 되어 또 한번 새해 결심을 적어 본다. 결심을 적으면서 올 해의 결심이 마지막이 될지도 모 른다는 생각에 가슴이 먹먹해지 기도 한다. 지켜지지도 않을 거창한 결심 은 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남 보 기엔 대수롭게 여겨지지 않을 나 만의 약속을 해봤다. 긴 여행 끝 에 다가온 삶의 종착지를 생각하 며 죽음의 준비를 빠트릴 수가 없다. 라틴어의 ‘Memento Mori(메멘토 모리)’라는 말은 죽음을 기억하라는 뜻이다. 죽음은 피하는 것이 아니라 죽 음을 기억할 때 삶에 대한 집착 에서 벗어나 지금을 더 열심히 살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나만을 위한 삶,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렸 던 삶에서 벗어나 주변 정리부터 시작해 품 안에 움켜쥔 많은 것 들을 내려 놓으려 한다. 소유에 더 이상 집착하지 않겠다. 내려 놓아야 행복해지고 버리지 않고 서는 떠날 수 없다는 지혜를 늦 게나마 터득했으니 후회없이 살 고 싶다. 교만의 착각을 버리고 스스로 절제하고 미움, 원망, 불신, 탐 욕, 분노 등은 멀리할 것이다. 매 사에 감사하며 이웃을 사랑하며 나누고 손을 내밀어 주려 한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나를 찾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그러나 가는 그날까지 열정과 의욕은 잊 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도 한다. 새해엔 중국어와 마작을 배우 기로 했다. 매사 늦었다고 생각 할 때가 제일 빠른 때라 하지 않 았던가. 세상 모든 근심과 걱정은 뒤로 하고 오로지 내 인생의 행복한 그림을 그리며 2022년 임인년을 보람있고 알차게 보내겠다. 임순·토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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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목표 1순위는 정리하기 새해 목표 1순위는 ‘정리하기’
유년 시절부터 유난히 손으로 기계 만지는 것을 좋아했다. 할머니가 아끼던 자명종 시 계, 라디오를 다 뜯어 놓질 않나 백색 유선 전화기를 전기 콘센트에 꽂아 날려버렸던 기억이 난다. 뜯어낸 부품들로는 로봇이나 자동차 모양의 장난감을 만들었다. 세상에 하나뿐이라는 애착이 가서 모아두기 시작 했다. 구슬치기도 유리구슬 안에 있는 형 형색색의 무늬가 좋아 놀이보다는 모으기 에 열중했다. 실물을 그대로 축소한 장난감 프라모델 도 조립해 만드는 즐거움에 색칠까지 할 수 있어 푹 빠졌다. 공부는 안 하고 프라모 델만 만들어대니 부모님이 반길 리 없었다. 결국 동네 프라모델 전문점 아저씨에게 부 탁해 하굣길에 가게에 들러 하나씩 만들고 보관했다. 가짓수가 늘면서 집으로 가져오 는 프라모델이 많아져 디오라마를 만들었 고 작품을 본 부모님이 대형 장식장을 주 문해 거실에 멋지게 전시해 놓을 수 있었 다. 고학년이 되면서 자의 반 타의 반 차 츰 애장품들로부터 멀어지게 됐다. 어느새 손때 묻은 장난감들은 모두 창고 신세로 전락했다.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를 볼 때 마다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아 감동과 향수 에 젖는다. 습성이 어딜 가겠는가. 지금도 가전용품 이나 전기제품 등이 고장 나면 일단 뜯어 본다. 전문기술은 없지만 앰프, 커피 그라 인더, 세라믹 히터, 선풍기부터 시작해 차
중앙 칼럼
박낙희 경제부 부장
브레이크 패드, 음식분쇄기, 거라지 도어 까지 수리해 봤다. 식구들이 핸디맨으로 전 직하라고 할 정도다. 수리가 어려울 경우 재활용 부품들을 별도로 모아두는 데 종종 요긴하게 사용된다. 운동을 좋아해 각종 용품도 거라지에 쌓 여있다. 문제는 중요한 물건은 백업용으로 중복 구매하기 때문에 고장이 나면 바로 대체 가능해 유용하지만 평소엔 그저 자리 만 차지할 뿐이다. 이러니 집안이 물건들 로 가득할 수밖에 없다. 중앙일보 조인스 파워 블로거로 활동할 때도 포스팅 유형을 분석한 결과 별명이 ‘수집 대마왕’이었다. 여기저기서 유용한 정보들을 찾아내 분야 별로 모아둔 덕분에 매일 평균 2000명이 찾아오곤 했다. 얼마 전 한국에 있는 동생이 창고 정리 하는데 내 물건이 한 트럭이라며 연락이 왔다. 순간 하나둘씩 기억이 떠올라 마음 이 흔들렸다. 고민 끝에 처분하라고 했더 니 동생이 정말 그래도 되냐며 해가 서쪽 에서 뜨겠단다.
이 같은 결정을 내리는 데는 곤도 마리 에가 적잖은 영향을 줬다. 일본의 정리 수 납 전문가로 넷플릭스에서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프로그램으로 세계적인 선풍을 일 으켰다. 정리방법은 간단하다. 의류부터 시작해 책, 서류, 소품, 추억의 물건 순으 로 물건을 만져서 설레지 않으면 미련 없 이 정리하라는 것. 매몰찬 결단을 내려야 가능한 이야기로 시도해본 사람이라면 생 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공감할 것이다. 수년째 새해 목표 중 하나가 ‘정리하기’ 가 됐다. 정리하다 보면 이런저런 이유로 버리는 것보다 다시 박스로 들어가는 것이 더 많다. 지난해 연말부터 시작한 정리 역 시 버릴까 말까 고민하느라 진척이 안 되 고 있다. 시간 날 때마다 버리는데 수년간 먼지만 쌓여 이걸 왜 안 버렸나 싶을 물건 들이 태반이다. 조금씩 빈 곳이 보이기 시 작하니 섭섭하기 보다는 시원하긴 하다. 한 박스에서 초등학교 입학 선물로 받았 던 톰보 색연필 세트가 나왔다. 알루미늄 케 이스에 향기와 색상이 너무 고와 제대로 쓰 지도 못하고 40년 넘게 보관해 왔다. 그림 그리기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쓰라고 줬더니 아빠가 썼던 색연필이라며 엄청 기뻐한다. 수필가 이노우에 가즈코가 저서 ‘50세부 터의 인생을 심플하게 하는 100가지 방법’ 을 통해 물건에 대한 집착과 미련을 버려 야 삶이 풍요로워진다 했는데 올해도 ‘정 리하기’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듯하다.
영화 ‘돈 룩 영화 돈 룩업’과 업과‘설득의 설득의무효함’ 무효함 모두가 사실을 소유한 시대다. 누군가 당 신을 설득하려 한다면, 반박할 재료가 한 가득이다. 내 마음에 드는 정치인을 찾거 나, 나와 똑같은 생각을 가진 유튜버는 검 색하면 금방 나온다. 사실을 의견으로 치부하며, 설득은 어림 도 없다는 다짐으로 시작하는 대화. 지난 해 취재 현장에선 이런 사람들을 유독 많 이 만났다. 기자는 사실을 전달하는 직업 인데, 사실로도 상대방의 마음을 열지 못 하니 무기력해졌다. 미국 SF작가 로버트 A 하인라인은 “편견에 호소해 천 명을 움 직이는 게 논리로 한 명을 설득하는 것보 다 빠르다”고 했다. 이런 ‘설득의 무효함’은 올해 대선에서 도 재연되고 있다. 양당 후보 모두 지지층 만 단단히 결집하려는 모습이다. 후보들의 행보를 보면 반대 진영에 대한 설득을 포 기한 것처럼 보인다. 가끔 과감한 발언도 등장하지만, 곧 다시 주워 담는다. 그때마 다 평론가들은 “내 진영의 지지자들은 돌 아서지 않을 것이라 확신하고 던져보는 전 술”이라 해석한다.
J네트워크
박태인 한국 중앙일보 기자
최근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돈 룩 업 (Don’t Look Up)의 감독 아담 매케이 도 비슷한 메시지를 던진다. (※스포일러 가 있을 수 있습니다) 거대한 혜성이 6개 월 뒤 지구를 멸망시킨다는, 특별한 것이 없어보이는 영화. 하지만 이 영화엔 리어 나도 디캐프리오와 메릴 스트리프, 제니퍼 로런스와 티머시 샬라메까지 잘나가는 배 우들이 총출동했다. 이들은 거대한 재난조차도 공통된 사 실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분열하는 망가진 미국을 절실히 연기한다. 대중을 현혹하는 정치인들은 혜성이 떨어질 하늘을 올려다 보지도 말라는 돈 룩 업이란 구호를 멸 망 직전까지 외친다. 매케이 감독은 NYT
와의 인터뷰에서 “우린 더이상 서로 대화 할 수도, 심지어 동의라는 것을 하기도 어 려운 상황”이라 말했다. 지금 우린 어떨까. 과거였다면 돌이킬 수 없을 수준의 의혹과 실언에도, 대선 후보를 결정한 사람들의 마음은 쉽게 바뀌지 않는 다. 후보와 정당을 넘어서 이젠 진영 내 지 지자들 모두가 각자의 진실을 들고 자신의 영역을 지키는 각개전투 중이란 생각도 든 다. 사회 분열을 연구해 온 제임스 데이비 슨 헌터 버지니아대 교수는 “우리는 서로 를 실존적인 위협(existential threat)으 로 바라보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영화 돈 룩 업에서 혜성을 발견한 천문 학자 랜달 민디(리어나도 디캐프리오) 교 수는 유명 토크쇼에 나와 이렇게 호소한다. “에베레스트 산 만한 혜성이 지구에 오는 데, 우린 최소한의 합의도 못 하고 처 앉았 으면 어떡해요. 어디가 망가진 거예요? 기 회가 있었을 때 혜성 궤도를 틀었어야지.” 모두가 진실을 외치는 시대에 궤도를 틀 시간은 얼마나 남았을까. 올해 우리는 지 난해보다 나아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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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부동산
2022년 01월 11일 화요일
FHA 승인 콘도 모기지 융자 받기 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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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DAILY.COM
REAL ESTATE & INVESTMENT
FHA 승인 콘도 모기지 융자 받기 쉬워 연방주택국
2022년 콘도 구매 7가지 팁 콘도는 단독주택보다 상대적으로 프라이버시 보호에 취약하고 전용면적 이 다소 좁으면서 모기지 이자율도 소폭 높으며 모기지 보험에 가입하 지 않기 위해 다운페이는 더 많이 해야 하는 단점이 존재한다 그런데도 새해 내 집 마련을 위해 콘도를 생각한다면 이유는 여럿이 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가격 때문일 것이다 천정부지의 집값 상승세 속에서 단독주택보다 저렴한 것이 콘도의 매력 중 하나이기 때 문이다 전국부동산협회(NAR)에 따르면 2021년 9월 전국 기준 신축을 제외하고 기존에 지어진 콘도의 중간값은 29만7900달러로 30만 달러 에 못 미쳤다 대신 동일하게 전국 기존 단독주택 중간값은 35만9700 달러로 콘도보다 약 6만2700달러 비쌌다 새해 콘도 구매를 위한 7가 지 팁을 소개한다
라이프스타일 잔디 깎기가 싫거나, 드라이브 웨이 청소가 귀찮거나, 새로 지붕 을 하는데 5000달러 이상 비용이 부담이라면 콘도가 맞을지 모른 다. 그러나 손이 좀 가더라도 뒷 마당에서 즐기는 여유가 좋거나, 얼굴도 잘 모르는 이웃과 벽이나 천장을 함께 쓰기 싫다면 콘도는 좋은 선택이 아니다. 이해하기 쉽 게 말하면 콘도는 아파트 생활과 비슷하고 아파트에서 빌트인 가 전을 뺀 것이라고 보면 된다. 부동산 에이전트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서 콘 도로 결정했다면 원하는 맞춤형 콘도를 찾아줄 에이전트를 물색 해야 한다. 가장 이상적으로는 콘도 매매에 경험이 많아 처음 접하는 바이어가 우려하는 콘도 주민회의 관련 서류 등을 잘 점 검해줄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에 이전트가 최적이다. 골라야 하는 에이전트는 해당 콘도에 대한 장단점과 역사, 이슈 등을 꿰뚫고 있어야 하고 해당 지 역 내 다른 콘도 개발 상황까지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콘도는 공 동 거주공간으로 살면서 보수 등 과 관련해 재정적인 부담이 단독 주택과 마찬가지로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사전 예측이 중요하다. 좋은 에이전트는 해당 콘도 커 뮤니티에 다른 분쟁 같은 것은 없는지도 알려줄 수 있다. 또 어 떤 리노베이션을 하면 되팔 때 가장 좋은 값을 받을 수 있는지 도 알고 있다. 편의시설 및 관리 콘도가 입주민에게 제공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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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시설과 관리 서비스는 다양하 다. 콘도마다 정해진 서비스가 다르다는 의미로 어떤 곳은 잔디 만 깎아주기도 하고 어떤 곳은 공용 공간 보수도 해주며 또 다 른 곳은 피트니스 시설, 아웃도 어 그릴 등을 두기도 한다. 에이전트와 함께 원하는 콘도 를 물색할 때는 위치와 가격대는 물론, 이런 편의시설과 관리수준 까지 함께 파악해야 한다. 단순
콘도로 결정한 뒤 후회하지 않으려면 본인의 라이프스타일 점검부터 HOA 재정상태 파악까지 제대로 알아봐야 한다 [pixabay]
선택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자 체 모기지 프로그램을 가진 연방 주택국(FHA)이 승인하는 콘도 가 최우선이다. 대출 심사도 간 단하고 제출 서류도 적기 때문이 다. FHA의 승인을 받은 콘도 검
콘도 거래 경험 많은 에이전트 중요 FHA 승인 매물 모기지 받기 손쉬워 관리회사관리비규정도 꼼꼼히 봐야 히 콘도 유닛만 사는 것이 아니 고 공용 공간에 대한 이용권도 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때 유의할 점은 바이어가 사 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무조건 제 외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수 영장을 예로 들어 바이어 가족이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도 되팔 때 수영장이 가진 가치까지 더해 비 싸게 팔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고 려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FHA 승인 콘도 콘도 구매를 위한 모기지 신청 은 다른 형태의 주택보다 까다롭 다. 모기지 대출기관이 콘도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증을 하기 때문이고 이는 바이어에게도 적 용돼 개인 재정 상황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가 진행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콘도 구매에 최적화된 재정 지원 프로그램을
색은 웹사이트(https://en tp.hud.gov/idapp/html/ condlook.cfm)에서 할 수 있 고 구글에 ‘FHA-approved condos’라고 입력해도 지역별 로 찾을 수 있다. 관리회사 거액을 주고 구매하는 콘도가 외관부터 공용 공간까지 항상 청 결하고 산뜻하게 유지되길 바란 다면 누가 관리 책임을 지고 있 는지 알아야 한다. 검증받지 못 한 실력의 관리회사라면 전반적 인 부동산의 가치는 떨어질 것이 고 HOA 부담만 늘릴 것이다. 따라서 원하는 콘도를 살펴볼 때는 매일매일 관리 임무를 맡은 주체가 누구인지 물어야 한다. 에이전트와 함께 어떤 관리회사 가 책임을 지는지 확인하고 관리 회사에 대한 커뮤니티 규정은 무
엇인지도 알아내야 한다. 좋은 실력과 높은 평판을 두루 받는 관리회사가 관리를 맡았는 지, 해당 회사가 다른 어떤 부동 산을 관리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현 거주 주민 등으로부터 현재 관리회사의 서비스에 만족도가 어떤지도 물어야 한다. 관리비와 규정 관리비는 어떤 부분이 커버되 는지 알아내야 한다. 또 관리비 이외에 다른 추가 비용은 없을지 도 확인해야 한다. 여기에는 얼 마나 자주, 또 얼마나 많이 관리 비가 변동하는지도 포함된다. 콘도 단지 내 규정도 미리 파 악해야 한다. 소음에 대한 어떤 규제가 있는지, 공용 공간 사전 예약에 대한 룰은 무엇인지 알아 두면 선택에 도움이 된다. 추가로 주민회의나 관리회사 에 문제 발생 시 어떤 방식으로 접수하고 해결하는지도 물어봐 야 한다. 예를 들면, 휴일 등에 돌발 상황이 생기면 주민은 어떻 게 해야 하는지 묻는 것이다.
특별 평가 특별 평가는 콘도의 주민회의 가 특정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추가 자금을 결정하기 위 한 과정이다. 평가는 모든 주민 이 참여하지 않는 한 통상 HOA 주민회의 보드 멤버들이 투표로 결정한다. 결과에 따라 주민들이 부담해야 할 예산이 생기고, 금 액이 정해지기 때문에 중요한 과 정이다. 만약 콘도를 알아보는 과정에 서 주민회의가 향후 12개월 이내 에 모든 주민이 새로운 창문으로 교체키로 결정한다면 바이어는 이를 가격 네고 요소로 활용할 수 있다. 협상이 제대로 되지 않 고 해당 콘도를 산다면 초기에 다운페이로 목돈을 내놓고 1년 도 안 된 시점에 창문 교체 비용 을 추가로 부담할 수 있다. 또 최소한 지난 3년 동안의 재 정 보고서를 요구하고 변호사나 회계사에게 점검을 의뢰해 재정 상황이 안정적인지 확인할 필요 류정일 기자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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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11
2022년 01월 1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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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0일 월요일
부족한 캠프·인턴·봉사활동 기회 기회 부족한 공부 공부보충… 보충 캠프인턴봉사활동 고교생의 효과 적인 여름방학 활용법 미국 교육시스템에서 여름방학이 3개월이나 되는 것은 축복이면서 도 저주라고 볼 수 있다. 여름방학이 긴 탓에 겨울방학이 짧고 여 러가지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는 반면 학부모들에게 는 부담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는 물론 대학교까지 3개월의 긴 여름 방학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 요하다 여름방학에 자녀에게 무엇을 시켜야 할까
남가주는 물론 세계 곳곳에서 교 육사업을 일군 박종환 회장의 저 서 ‘미국대학의 법칙(2011년 2 판)’에 지적돼 있다시피 여름방 학은 교육적인 이유보다는 전통 적으로 이어져 온 미국 농업정책 에 의해 생겼다는 사실을 베스트 셀러 작가 말콤 글래드웰의 ‘아웃 라이어’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일손이 하나라도 아쉬운 농번 기에 자녀들의 노동력이 얼마나 요긴했을지 이해가 된다. 그럼, 기나긴 3개월의 여름방 학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연초 부터 6월이나 돼야 시작되는 여 름방학 계획은 너무 이른 것 아 닌가 하는 학부모나 학생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부지런한 학생 은 벌써 여름방학 준비를 마친 학생이 많다는 사실이다. 대입을 코앞에 앞둔 고교생을 중심으로 알아보자. 공부 수업도 커뮤니티칼리지에서 들을 수 있다. 커뮤니티 칼리지 의 과목은 대입선수과목인 AP 에 해당하므로 잘 따져서 수강하 면 나중에 학기중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만약 SAT를 준비한다면, 인 텐시브한 수업을 학원에서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오는 5월 AP시 험에서 고득점을 원한다면 여름 방학이 아니고 지금 총정리 수업 을 듣는 것도 요령이다. SAT가 대입에서 완전히 배제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현장에서는 꼭 그 렇지 않다고 전한다. 동부의 명 문대학이나 특별한 곳을 원한다 면 미리 알아보는 것도 좋다. 대입사정과정에서 학교 성적만 갖고 학생을 뽑는 것은 매우 어려 운 일이다. 그런 수고를 덜어줄 수 있는 것이 SAT나 ACT 성적 이었다. SAT시험의 경우, 전통 적으로 지능을 물어보는 표준시 험으로 알려져 있어 똑똑한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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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도전정신을 일깨울 수 있는 기 회로도 가능하다. 굳이 학원을 가 지 않아도 혼자도 공부할 수 있 다. 표준시험이 아니라도 AP나 밀린 공부를 해보는 것도 좋다. 파트타임 여름방학 시즌에는 일손이 많 이 딸린다. 지금은 팬데믹이라서 한인 사회에서는 유일하게 서머캠프로 운영됐던 리더십 캠프의 모습. 조금 꺼려지지만 6월에는 안정 될 것으로 가정하고 일자리를 찾 학당국일 필요도 없다. 체에서도 리스크가 높은 제도 아보는 것도 좋다. 적지 않은 비용을 들여서 캠 다. 특히 고교생들이 인턴십을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하 프에 보내면 어떤 이점이 있나. 할 수 있는 곳은 매우 한정적이 는 지혜를 배울 기회다. 굳이 패 흥미를 갖고 있는 분야에 대한 다. 나중에 법과대학원을 진학 스트푸드점에서 일할 필요는 없 대학 전공 가능성을 알아볼 수 하려는 여고생이 규모가 작은 다. 보험에이전트 사무실에서 여 있다. 책읽기를 좋아하고 글도 변호사 사무실에서 여러가지 일 름내내 입력하고 계산하는 파트 잘 쓰는데 글쓰기 캠프에 갔다 을 배우는 경우는 그래도 널리 타임을 경험하고 경영학을 대학 가 전국에서 모인 대단한 문장 알려진 경우다. 다만 주의할 것 에서 전공하는 경우도 있다. 또 가들을 만나보고 전공이나 작가 은 준비도 안된 조직에 아이를 한 지역에 따라 친분으로 밀어 서는 테마파크 넣어봤자 배우 파트타임, 수 는 것이 없을 AP 수강파트타임 등 지금부터 준비해야 영을 잘한다면 수 있다. 인턴 워터파크 파트 십을 해볼 정 봉사클럽 만들거나 선거캠프 활동도 효과 타임도 가능하 도라면 그래도 다. 이런 돈벌 준비를 해야 이, 일을 해보 하는데 그렇지 는 것이 나중에 대학 전공을 정 라는 직업을 다시 한번 생각해 않은 경우도 많다. 회사도 자녀 하는데도 도움이 되지만 더 중요 볼 수 있다. 도 서로 시간 낭비다. 한 것은 자신의 능력과 인성을 아니면 자극을 받아 보다 더 고스란히 대입 지원서에 반영할 노력하는 작가 지망생이 될 수도 봉사 수 있는 도구가 된다는 것이다. 있다. 봉사는 가장 종류가 많고 다양 과학 과목, 컴퓨터 과목, 프로 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다. 캠프 참여 그래밍 등에서 탁월한 실력을 발 특별활동으로 단체를 조직해도 미국에는 수많은 캠프가 있다. 휘한 10학년생이 방학을 맞아 관 좋지만 기존 조직에서 봉사를 하 1주일에서 2주일 길게는 4주일 련 캠프에 갔다가 같은 분야 천 면서 경험하고 생각하고 기록으 까지 캠프도 있다 가급적이면 재들을 만나고 와서는 겸손해졌 로 남겨 놓는 것이다. 친구들과 수학캠프, 과학캠프, 경제캠프, 다는 스토리가 가능하다. 실제로 봉사를 위해서 기존 비영리단체 글쓰기 캠프 등 구체적인 코스를 자기 학교에서 공부를 잘한다고 와 연결이 돼 봉사클럽을 만들었 선택하는 것이 좋다. 사실 캠프 알려졌던 학생이 캠프에 가서 동 다. 막막하지만 회장도 뽑고 세 는 비용이 든다. 상당한 곳이 대 부 출신의 기가막힌(?) 동년배 크레터리도 선출해 활동에 나섰 학의 빈 강의실이나 기숙사를 활 를 만나고 돌아와서 자신은 ‘우 다. 친구들과 만들다보니 좋은 용하므로 그에 따른 비용을 내야 물안 개구리’였다는 깨달았다는 자리는 친구에게 양보하게 돼 리 한다. 캠프 주최자들도 자선사업 것도 캠프 참가로 얻은 성과다. 더십자리는 챙기지 못했다. 그리 가가 아니므로 적당한 비용이 청 고 생각지도 않게 홍보담당이나 구된다. 캠프는 일종의 임시학 인턴십 모금 담당이 됐다. 교, 대안 학교같이 생각하면 좋 인턴십은 무급이나 유급이나 홍보담당? 얼마나 좋은 기회 다. 캠프를 운영하는 곳이 꼭 대 이를 시행하는 회사나 조직, 단 인가. 프레스릴리즈를 온라인에
[중앙포토]
서 찾아내 비슷하게 작성하고 이것을 다수의 로컬 언론사에 보낸다.예전같이 우편물이나 팩 스로 보내는 것도 아니고 wix로 웹사이트 뚝딱 만들고 이메일을 여기저기 보내면 된다. 그 다음 에는 담당 저널리스트들에게 개 별적인 문의를 시도한다. 처음 에는 별 성과가 없다. 하지만 여 러번 시도를 하다보면 웹사이트 나 신문, SNS를 통해서 홍보가 가능해진다. 리서치 활동 고교생이 특별히 리서치로 성과 를 낼 수 있는 분야는 많지 않다. 리서치 기회는 대학이나 유명 연 구기관을 찾아보라. 여름방학에 놀지 않고 뭔가 배 우는, 특히 학교에서 배울 수 없 는 것을 배우는 기회는 널려 있 다. 다만 잘 모르니까 못찾을 뿐 이다. 형, 누나, 선배들에게 자문 을 구하라. 좋은 곳이 있었다면 리퍼도 해줄 수 있다. 리퍼를 받 는 것은 미국에서 살아가는데 가 장 중요한 도구중 하나다. 한국 식으로 ‘빽’이라고 생각할 필요 가 없다. 특히 올해는 특히 중간선거가 있다. 미국에는 로컬 시의원부 터, 주상하원, 연방상하원, 시장, 수퍼바이저, 각종 부서의 커미셔 너까지 다양한 선출직 자리가 있 다. 이런 곳에서 자원봉사를 해 보는 것도 좋다. 정치에 관심이 없더라도 나중에 큰 도움이 될 장병희 기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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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업소안내
2022년 01월 11일 화요일
콜로라도 한인 비즈니스 전화번호 안내 공공공단체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광산김씨종친회 경복고등학교동창회 고려대학교교우회 긍휼의손들 대광고등학교동문회 덴버지역교역자회 덴버록키마운틴라이온즈클럽 무궁화자매회 민주평통자문위원덴버협의회 백두산한인야구동호회 상공인연합회 서울대학교동문회 세탁협회 ROTC문무회 연세대학교동문회 영월엄씨종친회 월드옥타콜로라도경제인협회 이화여자대학교동문회 재미콜로라도주체육회 재미한국학교콜로라도협의회 쥬빌리앙상블어린이합창단 코코스한인봉사단체 콜로라도간호사협회 콜로라도북향회 콜로라도사진동호회 콜로라도주연합한인회 콜로라도장로회 콜로라도주한인회 콜로라도태권도협회 콜로라도테니스협회 콜로라도킥커스축구동호회 콜로라도한인노인회 콜로라도한인리커협회 콜로라도한인재단 콜로라도한인합창단 콜로라도한인호텔협회 콜로라도해병전우회 탁구동호회 한미연합회 호남향우회 화목회골프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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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 13
2022년 01월 1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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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건강
10 라이프
2022년 01월 11일 화요일 2022년 1월 6일 목요일
‘스쿼트 한 번’작은 운동부터 실천, 12주 넘겨야 몸에 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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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5
2022년 01월 11일 화요일
16 여행레저
2022년 1월 7일 금요일
아이들도 만한관광 관광명소는 명소는? 아이들도즐거운 즐거운 가볼 가볼 만한 2022 추천 가족 여행지 오미크론 영향에도 불구하고 가 족여행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세 이 상이면 백신 접종이 가능해져 부모들의 불안이 줄어들면서 거 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규제에 도 올해 가족 휴양지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 행전문매체 패밀리베케이셔니 스트닷컴이 추천한 아이들과 함 께 가기 좋은 국내외 여행지를 박낙희 기자 소개한다 ▶푸에르토리코 산후안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는 여권 없 이 이국적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산후안의 멋진 해변에서 모래성 쌓기도 하 고 독특한 푸른빛 조약돌 거리도 산책해 보자. 또한 유명 요세인 엘모로에서 하이킹과 캠핑도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올해 미국서 가장 오래된 도시인 올드 산후안 500주년을 맞아 펼쳐지는 특별 예술 전시회, 퍼레이드, 콘서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방문객들 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 하게 된다. 가족 친화적인 콘다 도 밴더빌트 호텔에서 숙박하는 것이 권장된다.
항공기에서 바라본 푸에르토리코의 대표적 관광지 엘모로 요새와 올드 산후안 지역.
여권없이 이국적 분위기 만끽 숙박식사포함 바닷가리조트 당일코스 물놀이액티비티도 도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변을 따라 멋진 선셋 풍경을 감상하며 자전거 투어도 할 수 있다. 태양열 관람차를 비롯해 다양한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으 며 보행자 전용 쇼핑거리에서 시 간을 보낼 수도 있다. 엑스포 라 인을 타고 쉽게 갈 수 있으며 인 근의 페어몬트 미라마 호텔&방 갈로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은 일품이다. 수영장 옆에서 야외영 화를 볼 수 있으며 맛있는 요리 도 맛볼 수 있다.
▶아루바 카리브해의 아루바섬은 부드러 운 모래사장과 비췻빛 바다를 만 끽할 수 있다. 1986년 독립한 아 루바는 네덜란드와 긴밀한 관계 를 유지하고 있어 네덜란드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영어가 통용된다. 고다 치즈와 같은 전 통적인 네덜란드의 맛이 열대 농 산물과 어우러진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해변에서의 다양한 액티비 티 이외에도 아리콕 국립공원에 서 황량한 사막 지형 탐험도 체 험할 수 있다. 가장 아름다운 카 리브 비치 중 한 곳에 위치한 부 티크 호텔 만체보 비치 리조트& 스파에서 숙박할 것을 추천한다. 지난해 트립어드바이저의 트래 블러스 초이스 베스트 오브 베스 트에 선정됐다.
▶알래스카 데날리 국립공원 600만 에이커에 달하는 타이가 숲과 툰드라가 펼쳐진 데날리 국 립공원에서는 별이 쏟아지는 밤 하늘과 풍부한 야생 동식물 등 알래스카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항구에서 수백마일 떨 어져 있는 데다가 팬데믹으로 크 루즈 선박 운항도 줄어 올해야말 로 여유롭게 둘러보기 안성맞춤 이다. 데날리 국립공원 입구에서 10마일 떨어진 편안한 모텔 스타 일의 데날리 파크 호텔에서 숙박 하면 된다.
▶샌타모니카 남가주 주민들에게 경제적이면 서도 부담 없는 가족 관광 명소 로 시원한 태평양 바닷바람과 파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 칸쿤국제공항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플라야 델 카르멘의 니켈 로디언 호텔&리조트 리비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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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S Oliver Zena 제공]
아루바섬의 부티크 호텔 만체보 비치 리조트&스파. 바닷가 물놀이는 물론 다양한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는 샌 [만체보 비지 리조트 페이스북 캡처] 타모니카. [Matthew Field 제공]
플라야 델 카르멘의 니켈로디언 호텔&리조트 리비에라 마 흰 눈으로 뒤덮인 북미 최고봉인 데날리 전경. 야의 객실. [카리스마호텔 페이스북 캡처] [데날리 국립공원 제공]
마야는 아이들이 꿈꾸는 모든 것 이 포함된 오션 프런트 해변 리 조트로 최근 개장했다. 니켈로디 언 캐릭터를 테마로 한 인터랙티 브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충분 한 거리두기가 가능한 6에이커 규모의 야외 워터파크가 마련돼 있다. 모든 객실에는 카리브해가 내려다보이는 전용 풀장도 갖춰 져 있다. 숙박은 물론 음식, 액티 비티, 시설 이용비가 모두 패키 지로 포함되며 호텔 로비에서 인 기 관광명소인 치첸 잇차, 툴룸 투어를 예약할 수 있다. ▶올랜도 유명 테마파크들과 함께 멋진 워터파크가 몰려있는 올랜도는
가족여행 추천 명소 순위에 항 상 상위권에 오를 정도로 인기 관광지다. 스타워즈 랜드가 마 련된 월트 디즈니 월드에서는 50주년 기념행사가 올해도 계속 진행되며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해리포터 테마파크도 빼놓을 수 없는 필수 방문지다. 테마파크 이외에도 집라인, 카약, 골프 등 야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 며 마담 투소 왁스 뮤지엄, 시라 이프 올랜도 수족관, 안드레티 실내 카트&게임과 같은 어린이 친화적인 관광 명소도 있다. 숙 박은 디즈니 월드 호텔 중 한 곳 이나 인근 키시미의 워터파크가 갖춰진 리유니언 리조트가 추천 된다.
▶보스턴 보행자 친화 도시 보스턴은 어떤 교과서보다도 생생한 미국 역사 를 흥미롭게 배울 수 있다. 자녀 들과 함께 풀 리비어 하우스를 비 롯해 역사 유적지 16곳이 포함된 2.5마일 길이의 프리덤 트레일을 산책하고 보스턴 티 파티 쉽스& 뮤지엄을 방문해보자. 도심에는 보스턴 퍼블릭 가든 등 곳곳에 녹 지공간이 마련돼 있다 1877년부 터 패밀리 비즈니스로 운영되고 있는 보스턴의 상징 중 하나인 백 조 보트를 타는 것도 잊지 말자. 도시에서 유일한 옥상 수영장이 갖춰진 옴니 보스턴 호텔 앳 더 시 포트에 숙박하면 보스턴 항구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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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11일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