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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1월 23일 화요일
졸업률은 증가, 중퇴율은 감소
덴버 성 로렌스 한인 성당
2022~23학년도 콜로라도 주내 7~12학년생
김정훈 라파엘 주임신부 송별미사
2023년 콜로라도주내 중·고등학생 졸업생의 83.1%가 정시에 졸업했다. 콜로라도 주내 중·고등학생들의 졸 업률은 소폭 상승하고 중퇴율은 소 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관련 뉴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 는 비영리단체 ‘초크비트’(Chalkbeat) 콜로라도 주교육국(Colorado Department of Education)은 최근 2022~23학년도 7학년부터 12 학년까지 학생들의 졸업 및 중퇴율 을 발표했다. 주 전체에서 2023년 졸업생의 83.1%가 지난 봄에 정시에 졸업했 으며 이는 2022년 82.3%에서 소폭 증가한 수치다. 정시라는 의미는 고 등학교를 시작한 지 4년 이내에 졸 업한다는 것이다. 주 전역의 중퇴율은 2012~22학년 도의 2.2%에서 2022~23학년도에는 2.1%로 역시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20학 년도의 1.8%나 2018~19학년도의 2%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치다. 수재나 코도바 주교육국장은 성 명을 통해 “0.8%의 졸업률 증가는 ‘보통’ 수준이지만 교육자, 가족, 학 생의 노고를 높이 평가한다. 지난 수년동안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학생과 교육자들이 직면한 어려움 을 고려할 때 콜로라도에서 계속해 서 졸업률이 향상되고 중퇴율이 감 소하는 양상을 보게 돼 기쁘다. 이 는 학교에 다니면서 양질의 교육을 받는 것이 가치있다는 것으로 반영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흑인, 히스패닉, 백인 학생은 모두
2022년보다 2023년에 더 높은 졸업 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인종별 격 차는 여전히 컸다. 백인의 경우 전 체 학생의 약 90%가 4년안에 졸업 한데 비해 흑인 학생은 80%, 히스 패닉계는 77%에 그쳤다. 교육 전문가들은 2023학년도 졸 업생들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 시작돼 학교가 문을 닫았을 당 시 고등학교 2학기를 다니고 있었 기에 졸업률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팬데믹 기간 동안 초등학교에 다녔거나 초등학교에 서 중학교로,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로 전환했던 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되는 향후 몇 년간은 졸업 률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 다. 따라서 학교가 이들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히기 위해 최대의 노력을 기울여야한다고 전문가들 은 덧붙였다. 올 봄, 고교 졸업반은 대부분 원격 학습으로 인해 고등학교 시절의 일 반적인 시작을 놓친 학생들로 구성 될 것이다. 유색인종 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콜로라도 주내 최대 10개 학군 중 메이플턴, 오로라, 애덤스 14 등 3개 학군만이 전년도에 비해 졸업률이 감소했다. 오로라 공립학 교와 커머스 시티의 애덤스 14학군 은 지속적으로 낮은 학생 성취도로 인해 주교육국의 감시 목록에 올라 있다. 이들 10개 학군 중 졸업률이 눈 에 띄게 상승한 학군은 이스트 오
테로, 푸에블로 60, 포트 럽튼의 웰 드 Re-8, 덴버였다. 이 가운데 이스 트 오테로의 경우 2022년 85%에서 2023년에는 91.6%로 6.6%포인트나 급증함으로써 가장 높은 졸업증가 율을 보였다. 콜로라도주 남동부에 위치한 이 스트 오테로 학군의 릭 로바토 교 육감은 “졸업률이 급증한 것은 3년 차에 접어든 대안 교육 학교(alternative education school) 덕분이 다. 졸업하지 못할 수도 있는 학생 들에게 개학하기전 온라인 학습 프 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여러가지 도 움을 주었다”고 설명했다. 주내 최대 학군인 덴버 공립학 교의 졸업률은 2022년 76.5%에서 2023년 79%로 증가했는데, 이는 10 년만에 가장 높은 비율이다. 중퇴 율은 3.8%로 전년과 동일하게 유 지됐으며 이는 2022~23학년도에 1,680명이 학교를 그만 두었다는 의 미다. 덴버의 백인 학생과 히스패닉계 학생의 졸업률은 모두 상승했으나 2023년에는 그 비율의 격차가 13% 포인트 이상으로 넓어져 수년간 학 군과 주교육국을 괴롭혀온 문제가 더욱 악화됐다. 덴버 공릭학교 재학 생의 절반 이상이 라틴계이고 약 4 분의 1은 백인이다. 역사적으로 인종별 격차가 주전 체에서 가장 큰 볼더 학군에서는 2022~23학년도에도 격차가 컸다. 백인 학생의 94.3%가 졸업한데 비 해 히스패닉계 학생의 졸업률은 2022년 81.8%에서 2023년 81%로 오 리혀 더 감소했다. 애덤스 14 학군 의 라틴계 학생 졸업률도 크게 감소 했다. 애덤스 시티 고등학교의 라틴 계 학생 졸업률은 84.8%로 2022년 의 86.8%보다 2%포인트나 하락했 다. 이은혜 기자
성 로렌스 성당의 김정훈 라파엘 신부가 송별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덴버 메트로 지역의 유일한 한 인 성당인 성 로렌스 한인 성당 의 김정훈 라파엘 주임신부가 4 년간의 사목을 마치고 지난 21 일 일요일 덴버에서의 마지막 미 사를 집전했다. 김 신부는 지난 2020년 1월 15일에 본당 신부로 부임해, 팬데믹 기간을 거치면서 어려운 사목환경 속에서도 솔선 수범하는 신부로서 신자들에게 두터운 신임을 받아왔다. 이날 송별 미사에서 김 신부는 “사제로서 이렇게 좋은 신자들 을 만나는 것 만큼 큰 복이 어디 있을까요? 아름다운 자연 환경 속에서 아름다운 사람을 만났 다. 어렵고 힘겨운 이국 생활 속 에서 신앙 안에서 힘과 용기를 얻으며 살아가는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행복했다. 혹여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으시고 아파하셨다면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으로 용서 를 청한다. 모든 것에 “ 내 탓’이 고 모든 것이 “ 네 덕”이다. 평안 하시고 또 평안하시길”하면서 인사말을 전했다. 김준섭 엘리야 사목회장은 “먼 저 신부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 리고 싶다. 솔선수범하시며 여 러 행사와 큰 일을 많이 하셨다. 매일 아침 묵상말씀을 보내주시
고, 성경 공부반을 개설하시고, 여름에는 뜨거운 뙤약볕에서 손 수 잡초도 뽑고, 어려운 신자들 에게는 자선을 베푸시면서 많은 분들이 감동을 받았다. 훌륭한 강론 말씀과 매일 묵상을 더 이 상 들을 수 없어 아쉽다. 훌륭한 사제로서의 길을 계속 걸어가실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린다”면 서 감사함과 아쉬운 마음을 함 께 전했다. 또, 각 구역에서는 김 신부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동영상을 제작했으며, 주일학교 에서는 “이 시간 너의 마음속에” 라는 성가로 김 신부를 향한 축 복을 노래했다. 한편, 김정훈 라파엘 신부는 지 난 2020년 1월15일에 주임신부로 부임해, 코로나 팬데믹기간 동안 제한된 형태로 미사를 재개하면 서, 성당 건립 40주년 기념 준비 위원회를 발족해 다양한 기념행 사를 직접 준비했다. 또, 청소년 영어미사 재개, 주일학교 사생대 회 , 골프대회, 성체 조배실 완공, 청소년실 재정비, 프란치스코 교 황과 덴버교구 사무엘 대주교 및 역대 신부 사진 작업, 40주년 기 부자 명단 동판작업, 지하실 전 체 바닥 공사, 엘리베이터 교체 등 재임기간 중 수 많은 일을 도 맡아 해왔다. 김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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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콜로라도
2024년 01월 23일 화요일
[덴버 포스트 대서특필] 서울바베큐 ‘이종욱’대표 “콜로라도서 가장 영향력 있는 쉐프 중 한명”극찬
서울 호스피탈리티 그룹의 대표이 자 콜로라도 한인 요식업협회 회 장인 이종욱(J.W. Lee)씨가 콜로라 도 최대 일간지 덴버 포스트에 크 게 소개됐다. 다음은 릴리 오닐 기 자가 1월 10일자 THINGS TO DO> Restaurants, Food and Drink News 섹션에 게재한 장문의 기사 를 요약한 것이다. 이종욱(J.W. Lee)씨의 첫 번째 레 스토랑은 세인트 루이스 시내 어 두운 길모퉁이를 밝히기 위해 근 처 나이트클럽의 빛나는 녹색 네온 사인만 있는 오래된 창고에 자리잡 고 있었다. 이씨가 일했던 이전 스 시 바의 고객들은 그가 2003년에 와 사비 스시 바를 설립하고 운영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돈을 모았다. 장소가 썩 좋지 않았음에도 이씨의 아이디어로 와사비 스시 바는 매우 좋은 성과를 거두어 두 번째와 세 번째 지점을 열 수 있었고 결국 세 인트 루이스에서 총 7개 매장을 운
영하게 됐다.(그는 2011년에 이 식당 들을 모두 팔았다) 사세 확장 과정에서 이씨는 다른 도시로의 진출을 모색하기 시작했 고 2007년에는 아내와 세 딸과 함께 덴버로 이주하여 레이크우드에 와 사비 스시 바를 열었다. 그러나 그 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아이디어와 꿈이 가득한 이씨는 계속해서 더 많은 레스토랑을 열었고 미국에서 잘 알려진 아시아 요리이자 그가 잘 알고 있는 요리인 일본식 스시와 라 면 식당이 주를 이루었다. 그러나 지난 몇 년간 한국 음식과 문화가 대중화되면서 그는 자신의 한국 뿌리를 받아들여 현재 6개의 모노 모노 한식 후라이드치킨 매장 에서 한국식 후라이드 치킨을, 서 울 한식 바베큐 & 핫팟에서는 불고 기와 비빔밥을, 서울만두에서는 한 식 만두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한 식당을 오픈했다. 그는 서울 호스피탈리티 그룹과
함께 특히 덴버의 아시아 음식 현 장인 오로라의 사우스 하바나 거 리(South Havana Street)에서 저 명한 인물이 되었다. 그가 운영하 는 16개의 식당들 중 9개는 오로라 시내 사우스 하바나 거리에서 서로 반경 1/4마일 이내에 위치해 있다. 이씨는 현지 아시아인과 태평양 섬 주민들의 보금자리이자 아시아 정 통 버전의 요리를 맛보고 싶어하는 타인종들을 위한 한식, 일식, 베트 남 레스토랑 제국을 성장시키고 있 다. 2017년부터 오로라에 지속적으 로 투자해온 그는 이를 통해 오로라 가 최근 설립한 ‘코리아 타운’의 비 공식 시장으로 간주되고 있다. 이는 Sixth Avenue와 Parker Road 사 이 4마일 길이의 Havana Street 통 로(corridor)에 있는 많은 한국 업 소들을 알리는 마케팅 활동이다. 하바나 비즈니스 개선 지구 이사 회의 의장인 가렛 월스는 “더 큰 한 인 커뮤니티가 현재 하바나 거리에 있는 이씨의 식당들을 중심으로 돌 고 있는 것은 부분적으로는 이씨와 서울 호스피탈리티 그룹 때문이다. 그가 이 허브를 만들면서 비공식적 이었던 코리아 타운은 지난 수년동 안 더욱 공식적이 되었다”고 말했 다. K팝 음악 팬이 급증하고 한국 드 라마가 주류를 이루면서 미국에서 한국 음식과 문화가 더 많은 인기를
얻자 이씨는 자신의 전통을 활용하 기로 결정했다. 2017년에는 2080 S. Havana에서 서울 한식 바베큐를 인수했고, 2년 뒤엔 중국과 한국의 전통 방식인 전골 요리를 추가했다. 175명으로 구성된 서울 호스피탈 리티 그룹의 대표인 이씨는 자신의 직원들을 승진시키는 것을 좋아하 며 항상 협업에 열려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이씨도 어려움을 겪었 지만 그에게 포트폴리오를 강화하 고 특히 오로라에서 부동산을 활용 할 수 있는 추진력을 제공했다. 이씨는 2020년 6월, 사우스 하바 나 거리 스트립 몰에 땡술포차와 서울만두를 오픈했고 이듬해에는 한국 음료를 판매하는 카페 커피스 토리와 모찌너트, 하바나 남부에는 김치와 반찬을 중심으로 한 한국 마켓인 신토불이를 오픈했다. 이후 에도 3년에 걸쳐 라파예트와 센테 니얼 타운에 6개의 모노 모노 한국 식 프라이드치킨 레스토랑을 오픈 했으며 그 중 한 곳은 자체 양조장 을 소유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미네소타주의 한인 소유 농장에서 미국산 대두를 공급 하는 토푸 스토리와 100달러 오마 카세 시식 옵션을 제공하는 고급 일 본 식당 리자카야를 사우스 하나바 거리에 오픈했다. 이씨는 “투자자가 없고 이전 식당들의 성공 덕분에 많은 레스토랑을 열 수 있었다. 나 는 1개의 새로운 식당만으로는 만
족하지 못한다. 다음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더 많은 것을 개척하고 싶다”고 전했다. 오로라시는 2021년 Sixth Avenue 와 Parker Road 사이의 사우스 하 바나 거리를 코리아 타운이라는 브 랜드로 지정하고 4.3마일 상업 지 구에 걸쳐 한인 소유 기업에 로고 를 부착했다. 코리아 타운 지정은 오로라 국제 자매도시, 로컬 비즈 니스 및 커뮤니티 구성원을 포함 한 K-타운 위원회가 구성했고, 증 가하는 인구와 기업가 정신(entrepreneurship)에 관심을 끌기 위해 오로라 시의회도 결의안을 통과시 켜 뒷받침했다. 오로라시에 따르면, 한인은 오로라에서 네 번째로 많은 이민자 인구를 차지하고 있으며 레 스토랑과 마켓 외에도 스파, 주점, 보험 및 세금 관련 비즈니스가 코리 아 타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씨는 올 여름 오로라에 리자카 야처럼 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 한 Cast Iron K-Pub & BBQ를 오 픈할 계획이다. 그는 또 덴버 다운 타운에 한국식 유흥 장소를 열고 콜로라도 주전역으로 서울 K-BBQ 브랜드를 확장하는데 집중하고 싶 어한다. 그는 “총 100개의 식당을 오 픈하고 싶다”면서 “아무리 많은 사 람들이 내가 할 수 없다고 말했고 나에게 도전한 사람들도 많았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은 내가 자랑스럽 다”고 강조했다. 이은혜 기자
스키를 못 타도 콜로라도 겨울을 즐길 수 있는 방법-1
콜로라도의 겨울이라면 으레 스 키와 스노우보드를 떠올린다. 하 지만 스키와 스노우보드를 타지 않는 사람들은 콜로라도의 겨울 은 지루하고 무료한 곳이라고 치 부할 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은 금물, 콜 로라도에서 스키와 스노우보드 를 제외하더라도 얼마나 환상적
인 겨울 체험이 가능한 지를 알 게 된다면 깜짝 놀랄 것이다. 두 번에 걸쳐 소개할 콜로라도의 새 로운 겨울놀이를 독자여러분들 의 버킷리스트에도 올려보길 바 란다. 바리 호수에서 조류 관찰 브라이튼 근처의 바리 호수 (Barr Lake) 주립 공원에서는 350종 이상의 수리 새와 해안 조 류가 발견되었다. 특히 겨울은 흰머리 독수리를 발견하기에 가 장 적기이다. 콜로라도 공원 및 야생동물에 따르면 1986년 이후 매년 이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흰머리 독수리 한 쌍이 발견되었
다고 한다. 눈 속에서 바이슨 관람 덴버 시내에서 20분 거리의 록키 마운틴 아스널 야생동물 보호구역(Rocky Mountain Arsenal Wildlife Refuge)에서 11마일 길이의 야생동물을 보면 서 드라이브를 즐겨보자. 이 도 시형 야생동물 보호구역에는 24 마리 이상의 바이슨(bison)이 살고 있다. 이곳은 제2차 세계 대 전 중에 무기 공장으로 사용된 도심형 야생동물 보호구역으로, 바이슨 외에도 맹수, 사슴 및 코 요테를 볼 수 있다. 또 I 70에서 254번 출구로 이동하여 제니시
공원의 버팔로 허드 전망대에서 도 바이슨을 볼 수 있다. 테네시 패스 쿡하우스에서 식사 목가적이면서도 고요하면서 우 아한 쿡하우스(Tennessee Pass Cookhouse)에서 4코스 식사를 즐겨보자. 그 전에 리드빌 근처 이사벨 숲의 겨울 동화나라에서 1마일 정도 스키, 스노우슈즈 또 는 하이킹해야 한다. 예약이 필 요하며 겨울 시즌(11월 24일 ~ 4 월 16일) 저녁은 매일 제공되고, 점심은 주말에만 제공된다. 메뉴 는 육류, 생선 및 채식주의 옵션 이 포함되어 있다.
북미 최고 높은 레스토랑에서 식사 아라파호 베이신(Arapahoe Basin)의 스노우 플룸(Snow Plume)에 위치한 일 리푸지오 (Il Rifugio)는 12,456피트로 북 미에서 가장 높은 레스토랑이 다. 일 리푸지오는 '피난처'를 의 미하는데, 유럽 음식을 즐기면 서 눈으로 덮인 산봉우리의 멋진 360도 전망을 즐길 수 있어 이탈 리아나 스위스 알프스로 옮겨간 듯한 느낌을 줄 것이다. 일 리푸 지오는 겨울에는 스키 또는 스 노보드로만 접근할 수 있다. 박선숙 기자
콜로라도 3
2024년 01월 23일 화요일
덴버시 퇴거 신청 사상 최다 기록
콜로라도지역순회영사업무안내
2022년 8,863건에서 2023년 1만2,910건으로 껑충
덴버 2월 2일, 콜로라도 스프링스 3일
지난해 덴버 시에 접수된 퇴거 신청 (eviction filing) 건수가 사상 최다 를 기록했다. 주택 관련 비영리 단 체들은 2024년에는 이같은 퇴거 신 청 급증을 줄이기 위해 부심하고 있다. 주택 지원 비영리 단체인 ‘브라더 스 리디벨롭먼트’(Brother’s Redevelopment/BR)에 따르면, 2023년 한해 동안 덴버 시 당국에 접수된 퇴거 신청은 총 1만2,910건에 달하
며 이는 8,863건이었던 2022년에 비 해 무려 45%나 급증한 것이다. 극심 한 경기침체를 겪었던 2010년에도 퇴거 신청 건수는 1만건을 조금 넘 었었다. BR이 운영하고 있는 전화 핫라인 ‘콜로라도 하우징 커넥츠’(Colorado Housing Connects/CHC)의 패 트릭 누난 디렉터는 “높은 주택 가 격과 임대료, 지원 프로그램 부족 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퇴거를 당하 는 주민들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이런 요인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일 어나고 있기 때문에 생계를 유지하 려는 보통 사람들은 정말로 어렵 다”고 말했다.
그는 “주거와 관련해 우리에게 도 움을 원하는 사람들로부터 무려 7 만9,000개 이상의 전화와 이메일을 받았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도움 을 필요로 하고 있지만 할 수 있는 것이 매우 제한적이다. 그래도 열심 히 노력할 것이다. 우리의 새해 목표 는 간단하다. 퇴거 위기에 처한 모 든 가정들이 퇴거당할 때까지 끝까 지 싸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 와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거 관련 지원이 필요한 주민들 은 CHC 웹사이트(https://coloradohousingconnects.org/)를 참조 하거나 전화(844-926-6632)로 문의 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
편두통이 있는 노인들 운전 중 충돌사고 위험↑콜로라도대 보건대학원 연구 편두통이 있는 노인들은 운전 중 충돌 사고를 일으킬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 다. 헬스데이 뉴스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도대학 보건대학원의 캐롤 라인 디쥬세피 역학 교수 연구팀이 미국내 5개 지역에 거주하는 65~79 세 노인 운전자 2,589명(여성 53%) 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이같 은 결과가 나왔다는 것이다.
아메리칸 노인병 학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Geriatrics Society)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 논 문에 따르면, 새로 편두통 진단을 받은 노인 운전자는 1년 안에 자동 차 충돌 사고를 일으킬 위험이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편두통 전력은 운전 중 충 돌 사고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편 두통에 처방되는 약들도 운전 중
충돌 위험이나 운전 습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 팀은 편두통이 있는 노인은 특히 안 전 운전에 유의하고 산만한 운전, 음주, 진통제 등 운전에 영향을 미 치는 위험 요인들을 특별히 경계해 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에서 는 60세 이상 연령층의 7% 이상이 편두통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 사 윤상수)은 오는 2월 2일(금), 3일 (토) 양일간 콜로라도와 와이오밍 거주 재외국민 및 동포를 위한 순 회영사를아래와같이실시한다. <덴버> ▶ 일정: 2월 2일(금요일) ▶ 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 장소: 주간포커스 문화센 터 지하 1층(11000 E. Yale Ave. Aurora, CO 80014) <콜로라도 스프링스> ▶ 일정: 2월 3일(토요일) ▶ 시간: 오전 10시부터 12시30 분까지 ▶ 장소: 성안드레아 천주교회 (4515 E. Pikes Peak Ave. Colorado Springs, CO ) [참고 사항] ▶당일 예약은 불가하며, 비예 약자는업무를볼수없다. ※ 예약 후 오지 못하게 되었거 나 계획이 변경된 경우, 반드시 다시영사민원24에들어가서예 약취소처리 ※컴퓨터사용이어려우신만65 세이상고령자분들은415-9212251로전화로문의하면된다. ▶더불어,동장소에서제22대 국회의원선거재외선거신고·
신청접수도함께받고있으니참 고부탁드린다. ※︎재외선거신고·︎신청시유효 한여권번호가필요하다. ※︎또한,방문접수가어려우신분 의경우인터넷신고·︎신청(https:// ova.nec.go.kr)도가능하다. ▶방문전유의사항:모든양식 을 출력하여 미리 작성해서 방 문,제출해야하는서류는원본 뿐만아니라복사본(COPY)도 준비해야한다. ▶각업무별로준비해야할서류 는총영사관홈페이지<영사각민원별안내코너>를참고하 기바란다. ▶민원실전화:415-921-2251 (내선안내: 비자 1001, 공증 1002, 국적/병역/공동인증서 1003,여권/혼인출생신고/해외 이주신고1004또는1005,가족 관계/기본증명서등발급및기 타문의1007)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한국어 능력시험 TOPIK 신청안내
2024 상반기 콜로라도 순회영사 업무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덴버협의회
콜로라도 주 한인회 단체장 모임
1월31일까지 샌프란시스코 한국어 교육원
2월2일 덴버, 3일 콜로라도 스프링스
신년하례식, 주간포커스 문화센터
2월10일 토요일 오전 11시 한인회 사무실
샌프란시스코 한국어 교육원은 4월 13일 한국어 능력 시험(TOPIK)을 콜 로라도 통합 한국학교에서 실시한다. TOPIK I 응시료는 40달러, TOPIK II 응시료는 55달러이며. 신청은 1월 31일 까지 샌프란시스코 한국 교육원 웹사 이트 https://kecsf.org/TOPIK 에서 개인이 직접 신청하면 된다.
2024 상반기 순회영사가 덴버는 2월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간포커 스 문화센터(가동빌딩내, 11000 E. Yale Ave., #30 Aurora), 스프링스는 3일 오 전 10시부터 12시30분까지 스프링스 성 김대건 성당(4515 E. Pikes Peak Ave) 에서 열린다. 문의는 720.215.1884(박준 상 영사 협력원).
민주평통 자문회의 덴버협의회(회장 곽인환)는 오는 2월4일 일요일 오후 3시 30분 주간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신년하 례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신년하례 식은 샌프란시스코 영사관측에서도 참 여할 예정이며, 이날 민주평통 덴버협 의회는 올해 활동계획도 발표할 계획이 다. 문의는 832.428.3137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 주 한인회(회장 정기수)는 오 는 2월10일 오전 11시 구정을 맞아 신년 회를 겸한 단체장(동호회 등 포함) 모 임을 가진다. 한인회 사무실에서 열리 며, 참석자들에게는 떡국도 무료로 제 공할 예정이다. 장소는 가동빌딩 2층이 며, 자세한 문의는 303.808.088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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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영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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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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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후보치안불안책임 집중 포화 9명 후보치안불안책임개스콘 개스콘 집중포화 현 LA카운티 검사장
2차 카운티검사장 후보토론회 친범죄 정책 끝내자 한목소리 지난해 LA 범죄 줄었다 반박 3월 예선을 앞두고 LA카운티 검사장 선거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카운티 검사장 선거는 관내 선 거 중 가장 많은 후보(10명)가 출마한 상태이며 현직 개스콘 검 사장에 맞서 9명의 후보가 집중 공세를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0월 이미 첫 난타전을 벌인 후보들은 18일 오후 LA다 운타운에서 두 번째 토론회를 열 고 논쟁을 벌였다. 경쟁자 대열 에는 마리아 라미레즈, 존 매키 니, 조너선 하타미, 에릭 시달 등 4명 현직 카운티 검사와 데이비 드 밀튼, 데브라 아츄레타, 크레 이그 미첼 등 3명의 수피리어 법 원 전현직 판사가 뛰어들었다. 나머지 두 명은 제프 처민스키와 내이선 호크만으로 모두 연방 검 사 출신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보석금 없 는 석방(제로 베일), 비강력 범
LA매거진이 18일 주최한 LA카운티 검사장 후보 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이 자신의 발언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토론은 9명의 도전자들이 현직 조지 개스콘 검사장의 정책을 비판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LA매거진 유튜브 캡처>
죄의 불구속 수사, 홈리스, 정신 보건 문제 등이 주요 이슈로 등 장했다. 개스콘 검사장은 토론회에서 자신의 정책이 집중 표적이 되고 있다는 것을 의식한 듯 “지난해 우리가 사법 개혁을 이뤄가는 과 정에서 LA지역 뿐만 아니라 전 국적으로도 범죄 발생이 줄었다” 며 “당선이 되면 이런 장기적 개혁 을계속추진할것”이라고전했다. 하지만 나머지 9명 후보는 모 두 생각이 달랐다. 시달 후보는 “개스콘이 하고 있 는 각종 사회적 실험은 더이상 효
과적이지 않다”고 꼬집었다. 또한 하타미 후보도 “반드시 개스콘을 끌어내리겠다”는 각오를 밝히기 도 했다. 밀튼 후보는 “나는 유일 한 공화당이라는 것이 다른 후보 와의 차이점”이라고 주장했다. 주 검찰총장 선거에도 출마한 바 있는 호크만 후보는 “친범죄 자 성향의 개스콘 검사장은 범죄 자들을 위한 황금의 시기를 만들 어 줬다”며 “범죄자들에게는 지 난 2~3년이 매우 유쾌한 시기였 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라미레 즈 후보도 “개스콘만 빼고 9명 후보 모두 이런 친범죄자 정책을
묻지마 폭행 피해자 한인 업주가 구출 뉴욕서 세탁소 운영 안봉근씨 부상당한 70대 노인 응급조치 뉴욕 퀸즈 자메이카 일대에서 한 남성이 행인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최소 5명에게 부상을 입 힌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그중 한 피해자를 한인 세탁소 업주가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뉴욕시경(NYPD)에 따 르면, 17일 오전 7시30분경 퀸즈 자메이카 134애비뉴와 161스트 리트 교차로 인근에서 한 남성이 5분 간격으로 지나던 행인 2명을 흉기로 공격했다. 74세 남성은 피 를 많이 흘려 위험한 상태였는데, 마침 이른 시각부터 문을 열고 영 업을 준비하던 한인 안봉근(61) 씨의 세탁소 제퍼슨클리너에서 응급조치를 할 수 있었다. 안씨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처 음엔 가벼운 부상인 줄 알았는데 점퍼를 벗으니 피가 흥건했다”며 “911 신고부터 한 뒤 경찰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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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흉기 피해자를 구한 제퍼 슨 클리너 안봉근 사장
급대원이 올 때까지 응급조치했 다”고 전했다. 그는 “흉기 난동 이 일어난 곳은 제 주차장소이기 도 하다”며 “제가 피해자가 될 수도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잘 대응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1986년 미국으로 건너온 안씨 는 브루클린 이스트뉴욕, 베이리 지, 퀸즈 자메이카 등 위험지역 에서 주로 사업을 했다. 그는 “사 건사고도 많이 겪었고, 부상을 입고 갑자기 가게로 들어온 주민 도 종종 봤기 때문에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런 범죄 때문에 특정
커뮤니티에 대한 편견을 갖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는 게 안씨의 생 각이다. 그는 “오픈마인드로 다가가면 인종간 경계를 무너뜨릴 수 있다 고 생각한다”며 “엄마 손을 잡고 가게에 왔던 친구가 성인이 돼서 도 제 고객이 될 정도로 가깝게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유명 래 퍼 ‘50센트’ 역시 무명 시절부터 안씨의 세탁소를 찾은 인물이 다. 안씨는 “커티스(50센트 본 명)가 제게 50센트만 줄 수 있 냐고 물으면 제가 1달러를 건네 주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실제 50센트는 콘서트 공연장치로 제퍼슨클리너 배경을 사용하기 도 했다. 한편 흉기 난동을 벌인 용의자 저메인 리거(27)는 브루클린 우 드헐병원 근무자로, 17일 밤 자 택 앞에서 살인미수와 폭행 혐의 로 체포 후 기소됐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
취임 직후 모두 거둬낼 것”이라 고 밝혔다. 매키니 후보는 한발 더 나아가 “개스콘은 우리(검사들)를 만나 기도 전에 ‘내부 테러리스트’라 고 불렀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토론회에서는 동시에 2014년 에 통과된 발의안 47에 대한 혹 평도 이어졌다. 해당 발의안은 비폭력 범죄, 950달러 이하의 재산 피해와 일부 마약 소지 혐의에 대해서는 경범 죄로 처리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 고 있다. 이로 인해 교도소 시설에 들어가는 비용은 줄이고 해당 재
정을 정신보건 분야에 쓸 수 있게 됐지만 상습범죄자들의 범죄를 조 장한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해당 논란에 대해 개스콘 검사 장은 “상습범죄자들에 대한 폐 해를 막기 위해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며 한발 물 러서기도 했다. 한편 3월 5일 열리는 예선에서 50% 이상을 차지하는 후보가 나 오면 당선을 확정짓게 된다. 50% 이상 득표자가 없으면 1위 와 2위가 오는 11월 결선 투표에 최인성 기자 서 대결한다. ichoi@koreadaily.com
경보 보안회사 직원으로 위장 시니어 주택 방문해 금품 절도 LA셰리프 일당 체포해 기소 LA와 오렌지 카운티 일대에 서 경보회사 직원을 가장해 시 니어들을 대상으로 절도 행각 을 벌인 일당이 체포됐다. 지역 치안 및 사법기관들 이 협력한 공조팀은 79~88세 노년층을 겨냥해 절도 범죄 를 벌여온 일당을 체포했다 고 밝히면서 그 중 하신토 차 베스(37)를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LA카운티 셰리프국(LASD) 파스쿠알 아이엘로 루테넌트는 “차베스가 포함된 절도 일당 은 주로 모빌홈 파크에 살거 나 집밖에 보안 사인을 놓아 둔 나이든 피해자들을 타깃으 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그들 은 경보 보안 회사 ‘브링스 (Brinks)’ 직원으로 가장해
피해자들의 집에 들어가 보 석이나 신용카드, 체크 등을 훔쳤다”고 설명했다. 오렌지카운티(OC) 검찰 토 드 스피저 검사장은 “이건 마 치 할아버지, 할머니 집에 가 서 보석을 훔쳐 나오는 것과 같 다. 얼마나 비열한 짓이냐”며 “심지어 피해자 중 한 명은 시 각장애자였다”고 분노했다. 지역 치안 및 사법기관들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시작 돼 애너하임과 카슨 등에서 이와 같은 범죄 신고가 수차 례 이어졌다. 특히 애너하임 에서 가장 많은 신고가 접수 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샌버나디노, 리버 사이드 카운티에서도 추가 피해자들이 있는 것으로 보 고 피해자들에게 신고를 당 장수아 기자 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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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파키스탄이란에 공습 파키스탄 이란에보복 보복공습 미사일 공격으로 최소 9명 사망 중동 잇단 무력충돌 긴장 확산 핵보유 파키스탄 정면충돌 회피 파키스탄이 18일(현지시간) 이 란 영토 내 무장단체 근거지를 공습했다. 이틀 전 이란이 파키 스탄 내 무장조직을 공습한 데 대한 맞불 공격이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이어 홍해를 둘러 싼 예멘의 친 이란 후티 반군과 미국·영국 등의 무력 충돌이 이 어지며 중동 갈등이 주변 지역으 로도 번지는 모양새다. BBC·알자지라 방송 등에 따 르면 파키스탄 외교부는 이날 “오늘 오전 이란의 (남동부) 시 스탄-발루치스탄주의 테러리스 트 은신처들에 대해 일련의 정밀 한 군사공격을 수행했고, 많은 테러리스트가 사망했다”고 밝혔 다. 이란 국영TV는 파키스탄 측 이 국경 인근의 사라반시 마을을 미사일로 공격했고, 여성·어린 이를 포함해 최소 9명이 숨졌다 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16일 이란은 파키스 탄에 위치한 이란의 수니파 분리 주의 무장조직 ‘자이시 알아들’ 의 근거지인 발루치스탄을 미사 일로 공격했다. 어린이 2명이 숨 지고 3명이 다쳤다. 파키스탄은 이란 주재 대사를 자국으로 소환 하고 “주권 침해 행위를 절대로
파키스탄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이란의 시스탄-발루치스탄주의 사라반 지 역 인근 마을에 18일(현지시간) 큰 구덩이가 파여 있다 마을 건물도 공습으 로 파괴돼 있다 [로이터]
용납할 수 없다”며 비판했다. 이 란은 파키스탄을 향한 공격은 아 니라는 입장이다. 호세인 아미르 압돌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파키스탄 영토에서 이란 테러 리스트만을 표적으로 삼았으며, 우호국인 파키스탄 국민 중 이란 의 미사일과 무인기(드론)의 표 적이 된 사람은 없다”고 했다.
의회 또 땜질성 임시예산 편성 정부 셧다운 위기 일단 면해 3월초까지 적용 상하원 통과 연방의회가 2024회계연도(2023 년 10월∼2024년 9월) 본예산안 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1∼2개월 짜리 임시예산 처리로 셧다운(연 방정부 업무의 일시적 정지)을 모면하는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 하원은 18일 오후 정부 부처에 따라 오는 3월 1일과 3월 8일까지 각각 적용할 임시 예산안을 찬성 314표, 반대 108표로 통과시켰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상원도 찬성 77표, 반대 18표로 같은 임 시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이번 임시예산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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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기를 보유한 파키스탄이 이란에 보복성 공격을 하면서 상 황은 급박해졌다. CNN은 “이 번 공격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인해 중동 지역에 적대 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발생해 이 란과 파키스탄 간에 군사적 갈등 이 더 증폭될 수 있다”고 짚었다. 이란의 카탐 알 안비야 공군기지
사령관은 이날 “이란 남동부 파 키스탄 국경 인근에서 수십 대의 전투기와 드론을 동원한 대규모 군사훈련을 할 것”이라고 밝혔 다. 파키스탄은 이란과의 정면충 돌은 피하려는 모양새다. 이날 파키스탄 외교부는 “이번 행동 의 유일한 목적은 가장 중요하고 양보할 수 없는 안보와 국익을 추구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란 은 형제의 나라며 파키스탄 국민 은 이란 국민에 대해 큰 존경과 애정을 갖고 있다”고 했다. 알자지라는 이번 공격에도 양 국 무역과 관광은 중단되지 않았 다고 보도했다. 이란 시스탄-발 루치스탄주 도로교통국 관계자 는 “450여 대의 트럭이 국경을 통과하는 등 여전히 활발하게 무 역활동이 유지되고 있고, 파키스 탄인도 관광 목적으로 이란에 입 국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란과 파키스탄의 분쟁은 이 스라엘-하마스 전쟁과는 결이 다르다는 관측도 나온다. 양측의 공격이 벌어진 이란·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국경이 만나는 발 루치스탄과 인근 지역은 분리주 의 무장 반군과 이슬람 극단주의 조직이 거점으로 삼고 있어 무력 충돌이 잦았던 곳이다. 2010년대부터 무장 단체들이 이곳에서 양국 군인들을 살해하 고 자살 폭탄테러를 일으켜 양국 간 갈등을 빚어 왔다.
백악관 확전 원치 않아 백악관은 최근 이란과 파키스탄 간 무력 충돌의 확전을 원치 않 는다고 18일 밝혔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 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국내 출장길 에 가진 기내 브리핑에서 이란파키스탄 충돌에 대해 “우리는 매우, 매우 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우리는 남아시아와 중 앙아시아에서 상황 악화를 보길 분명히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커비 조정관은 이어 파키스탄 과 이란은 잘 무장된 나라들이라 고 지적한 뒤 “우리는 파키스탄 당국자들과 소통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우리는 (18일 이뤄진 파 키스탄의 대이란 보복성 반격에 대해) 파키스탄 측이 자신들 군 사 작전에 대해 스스로 언급하도 록 할 것 이라며 굳이 백악관 차 원에서 해석하려 하지 않고 있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이 알다시 피 파키스탄이 먼저 이란의 공격 을 받았다 며 그것은 또 하나의 무모한 공격이며, 지역을 불안하 게 만드는 이란 행동의 또 다른 사례라고 지적했다. 다만 커비 조정관은 파키스탄 이 미국의 ‘비 나토(NATO·북 대서양조약기구) 동맹국’으로 지정돼 있다는 점에서 파키스탄 을 지원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 에 대해 신규 정보가 없다 며 일 단 선을 그었다.
차세대 챗GPT는 개인 맞춤형으로 개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하면 곧 올트먼 사용자 따라 다른 답변 바로 발효된다. 군사 이용은 천천히 시작해야 여야는 지출 규모와 용도를 둘 러싼 이견 속에 2024 회계연도를 시작한 지 3개월 이상 지나도록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 본예산안에 합의하지 못한 채 작 트먼 최고경영자(CEO)는 17일 년 9월과 11월 각각 시한부 임시 챗GPT 차세대 모델은 사용자의 예산안에 각각 합의해 간신히 연 가치관 등을 고려해 개인화한 서 방정부 셧다운을 모면하고 있다. 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발전 의회는 이번에도 분야별로 2 해야 한다고 밝혔다. 올트먼은 이날 세계경제포럼 개 단계(1월 20일과 2월 2일)로 만기를 설정한 현 임시예산안의 (WEF·다보스포럼)이 열린 스 1단계 만기를 이틀 앞두고 3번째 위스 다보스에서 매체 악시오스 와 인터뷰에서 차세대 모델이 임시 예산안을 의결했다. 공화당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이 과 민주당의 척 슈머 원내대표는 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미래 AI 제품들이 지난 7일 2024회계연도 전체에 적 사용자의 가치와 선호도, 국적 용할 예산 지출 규모에 합의했다.
등에 따라 ‘맞춤형 답변’을 제공 하는 방식으로 개발돼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불편한 결정’이 따 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어떤 국가가 ‘모 든 성소수자를 보는 즉시 죽여 야 한다’고 말한다면 그건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면서 “내가 개 인적으로 동의하지 않는 다른 사안들이 있을 수 있지만 다른 문화권은 그럴 수 있고, 우리는 도구 제작자로서 다소 (심정적)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고 부 연했다. ‘앞으로 개발되는 AI가 각 국 가의 가치에 따라 사용자에게 다 른 답변을 할 수 있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국가 문제는 다소 덜
중요하다고 본다”며 “사용자들 의 가치관에 따라 다를 것”이라 고 말했다. 미국 정부가 자사 AI 모델을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 록 허가한 데 대해서는 “천천히 시작해야만 하는 일들이 많이 있 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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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뉴햄프셔 표심공략 공략 헤일리 뉴햄프셔경선서 경선서중도 중도표심 트럼프 상대 판세 뒤집기 나서 여론조사서 지지율 동률 기록 다른 주에선 중도지지가 불리 “헤일리가 후보가 안돼도 트럼프 는 안찍는다.” 공화당 뉴햄프셔주 경선에서 중도 표심을 등에 엎고 도널드 트 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로 ‘판세 뒤집기’에 나선 니키 헤일리 전 대사가 중도층 지지에 따른 딜레 마에 빠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 오고 있다. 헤일리 전 대사의 1차 승부처 인 뉴햄프셔주에서는 중도 공략 이 승리의 발판이 될 수 있지만, 다음 승부처인 사우스캐롤라이 나를 비롯해 다른 경선에서는 이 전략이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에서다. 17일 뉴햄프셔주 선거 당국 홈 페이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으로 전체 87만3000여명의 등록 유권자 가운데 민주당은 26만 2000여명, 공화당은 26만7000여 명, 무소속은 34만3000여명이다.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에는 무소속 유권자도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소속 정당이 있는 유권자 는 다른 정당에 투표할 수는 없 으며, 무소속 유권자도 민주당과 공화당 중 한 곳만 투표소에서 당
16일 니키 헤일리 전 대사가 뉴햄프셔 브레튼우즈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적을 일시적으로 갖는 방법으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산술적으로만 보면 공화당 유 권자보다 무소속 유권자가 더 많다. 외교 정책 등에서 전통 보수적 성향인 헤일리 전 대사가 뉴햄프 셔에서 최근 지지율이 상승한 배 경에도 무소속 유권자가 있다는 분석이 많다. 헤일리 전 대사와 트럼프 전 대 통령이 40%의 동률을 기록한 아 메리칸 리서치 그룹의 여론조사 (12~15일)에서 무소속 유권자의 51%가 헤일리 전 대사를 지지한
다고 답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무소속 지지율은 24%에 그쳤다. 반면 헤일리 전 대사는 공화당 유권자로부터는 35%의 지지를 확보, 트럼프 전 대통령(47%)에 비해 12%포인트나 낮았다. 문제는 중도층 지지가 사우스캐 롤라이나 등 보수 성향이 강한 지 역에서는 헤일리 전 대사에게 불 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 헤일리 전 대사가 2000년 경선에서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과 경쟁했던 존 매케인 당시 상원의원과 같은 함정에 빠 질 수 있다고 NBC 뉴스는 보도
상선 공격 후티 국제테러리스트 재지정 미국 해제복원 한달 뒤 시행 자산 동결거래 차단 등 제재 미국이 홍해에서 상선을 공격해 온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의 자금줄을 차단하고 공격 중단을 압박하기 위해 후티를 테러단체 로 17일 다시 지정했다. 바이든 행정부 고위당국자는 전날 브리핑에서 정부가 행정명 령 13224호를 근거로 예멘의 반 군 세력 후티를 ‘특별지정 국제 테러리스트(SDGT)’로 지정한 다고 밝혔다. 고위당국자는 후티가 홍해와 아덴만에서 민간 상선과 미군 함 정 등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해온 사례를 언급하고서 “이런 공격 은 테러리즘의 교과서적인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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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후티가 국제 해 상 운송을 겨냥한 미사일과 드론 공격 등 테러 활동을 중단하도록 압박하기 위해 이런 조처를 했 다”며 “만약 후티가 공격을 중단 하면 우리는 (SDGT) 지정 해제 를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전임 트럼프 행정부는 예 멘 남부 아덴공항 폭탄 공격 등 테러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임기 마지막 날인 2021년 1 월 19일자로 후티를 SDGT와 외 국테러단체(FTO)로 지정했다. SDGT로 지정되면 미국에 있 는 모든 자산이 동결되고 미국인 과 거래가 금지된다. 미국 정부의 관할에 있는 개인 이나 단체는 FTO에 “물질적 지 원이나 자원”을 제공해서는 안 된
다. 이에 유엔과 구호단체 등은 후티가 예멘의 큰 부분을 장악한 상태에서 테러단체 지정으로 예 멘 주민에 구호품을 지원하는 게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 했고, 이에 동의한 바이든 행정부 는 2021년 2월 16일 SDGT와 FTO 지정을 둘 다 해제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그동안 후티 에 대한 FTO 재지정도 검토했 지만, 이번에는 SDGT 지정만 발표했다. 고위당국자는 예멘 주민을 위 한 식량, 의약품, 연료 공급은 제 재 대상이 아니라면서 “우리는 예멘의 심각한 인도적 상황을 인 식하고 있으며 예멘 주민이 제재 때문에 볼 수 있는 피해를 최소 화하려고 여러 조치를 하고 있 다”고 말했다.
[로이터]
했다. 당시 매케인 후보가 중도 표심 을 기반으로 뉴햄프셔주에서 승 리하면서 상승세를 타자, 부시 전 대통령 측은 다른 당 유권자의 지 지를 받고 있다고 공세를 했다. 뉴햄프셔주에서 18% 포인트 차로 이겼던 매케인 후보는 2주 정도 뒤에 진행된 사우스캐롤라 이나 프라이머리에서는 13%포 인트차로 패배했다. NBC 뉴스는 “헤일리가 뉴햄 프셔에서 비공화당원의 힘으로 승리한다면 다른 지역의 공화당 원들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의
심을 갖고 보기 시작할 것”이라 고 밝혔다. 실제 헤일리 전 대사를 지지 하는 유권자 상당수는 헤일리 전 대사가 후보가 되지 않을 경 우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을 지지하겠다는 의사를 보이고 있다. NBC 뉴스가 공화당 당원만 참여하는 아이오와주 코커스 직 전인 지난 13일 발표한 조사에서 헤일리 전 대사 지지자 43%는 ‘트럼프가 후보가 될 경우 바이 든을 지지하겠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 헤일리 전 대사의 뉴햄프셔주 유세에 참석한 미셀 오버호프(50)씨는 “헤일리가 후 보가 되는 데 실패하면 누구를 찍 을지 그때 선택지를 볼 것”이라 면서 “다만 트럼프는 아니다”라 고 말하기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헤일리 전 대사 지지층의 성향을 문제삼아 헤일리 전 대사에 대한 정체성 공 격에 들어갔다. 그는 전날 유세에서 헤일리 전 대사의 지지층을 ‘친바이든’으 로 규정하고 “헤일리가 이기면 바이든이 이기는 것”이라고 주 장했다. 사실상 헤일리 전 대사의 지지 가 민주당의 역선택이라는 것을 시사하면서 공세한 것이다.
트럼프 출마자격 박탈 효력 정지 메인주 법원 대법원이 결정 3월 주 경선 참가 가능할 듯 오는 11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 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출마 자격을 박탈한 메인주의 결정에 대해 법원이 효력 정지 를 결정했다. 뉴욕타임스(NYT)는 17일 메 인주 법원이 메인주 정부의 트럼 프 자격박탈에 대해 연방 대법원 의 판단을 기다려야 한다며 이같 이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법원은 메인주 선거관리 책임 자인 셰나 벨로스 주 총무장관에 대해 “연방대법원의 판결 후 30 일 이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의 출마 자격에 대한 기존 결정을 수정하거나, 포기하거나, 유지
하라”라고 주문했다. 일단 트럼프 전 대통령 출마 자격 박탈 결정의 효력을 중단하 되, 향후 연방대법원의 판단에 맞춰 기존 결정을 변경하거나 유 지하라는 취지다. 이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는 3월 5일로 예정된 메인주 예비선거의 투표용지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방대법원의 구두변론은 다 음 달 8일로 잡힌 상태다. 앞서 벨로즈 장관은 지난달 28 일 수정헌법 14조 3항을 들어 트 럼프 전 대통령의 피선거권을 메 인주에서 박탈했다. 수정헌법 14조 3항에는 ‘공직 자가 반란에 가담할 경우 다시 공직을 맡지 못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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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1월 23일 화요일
18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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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국판 7 2024년 1월 2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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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경제종합
2024년 01월 23일 화요일
2 종합
2024년 1월 19일 금요일
한국차테슬라 부상 한국차 테슬라최대 최대 라이벌로 라이벌로 부상 WSJ 지난해 시장점유율2위 다양한 모델과 빠른 충전 장점 한국차가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1위 업체 테슬라의 최대 경쟁자 로 떠올랐다고 월스트리트저널 (WSJ)이 17일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주 력 계열사인 현대차와 기아는 지 난해 미국에서 모두 9만4340대 의 전기차를 판매해 테슬라에 이 어 2위를 차지했다. 2022년과 비 교해 판매량이 62.6% 급증하며 순위가 한 단계 상승했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판매량은 테슬라의 65만4888대에는 크게 못 미치지만 제너럴모터스(GM· 7만5882대), 포드(7만2608대) 등 다른 경쟁업체는 가볍게 앞 질렀다. 테슬라는 지난해 미국 전기차 시장의 약 55%를 차지하고 있지 만 최근 몇 년 사이에 현대차와 기아의 부상으로 점유율이 하락 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의 전 기차 시장 점유율은 8%까지 올 라왔다. 애널리스트들은 현대차그룹 이 올해 새로운 전기차 모델과
공격적인 가격 책정으로 테슬라 를 제외한 경쟁업체들에 대한 우 위를 굳힐 태세라고 분석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경쟁업체들 보다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이 넓은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내놓 은 것과 빠른 속도로 충전이 가 능한 배터리 기술을 적용하고 있 는 것이 장점으로 꼽혔다. 현대차와 기아가 변경된 전 기차 세금 공제 규정을 활용해 전기차를 좀 더 저렴하게 만드 는 리스 거래를 늘린 것이 주효 한 것으로 평가됐다. GM의 신 규 전기차 출시 지연 등 일부 경
쟁업체의 문제로 반사이익도 얻었다. 서부 해안에서 기아, BMW, 혼다 대리점을 운영하는 매슈 필 립스는 현대차와 기아가 전기차 에 투자한 결과라며 “스타일링 과 기능, 가격을 적절히 조합했 다”고 말했다. 10년 전만 해도 현대차와 기아 는 외관과 품질 문제로 값싼 차 량을 양산하는 자동차 업계의 약 자로 여겨졌지만 최근 몇 년 사 이에, 특히 미국에서 전기차 판 매가 늘어나면서 이런 이미지가 바뀌었다고 WSJ은 평가했다.
한미택스포럼 시무식 및 세미나 조세 및 경제 연구단체 한미택스포럼
LA상의 새해 첫 이사회 LA한인상공회의소가 지난 16일 LA한인타운 옥
(이하 택스포럼)이 지난 16일 LA다운타운서 시무식 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날 시무식에서 저스틴 주 회장과 회원들은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올해 사업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국세청(IRS) 매니저인 알버트 황 고문이 강사로 나와 국세청 중점 사항 및 감사 방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한미택스포럼 제공]
스포드 팰리스 호텔에서 올해 첫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안건으로 한국 지자 체 및 대학교의 LA상의 방문 성과 보고가 있었고 제47회 LA상의 갈라 행사를 3월 15일 LA다운타운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김봉현(오 른쪽에서 세번째) 회장과 임원진이 지난달 이사회 의결을 통해 인준된 황현준 이사에게 임명패를 전달하고 있다. [LA상의 제공]
현물 ETF 3일간 8억7100만불 순유입 단기적 성공여부 이견 엇갈려 선물 ETF 10억불에도 못미쳐 시장의 주목을 끌었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지지부진 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해당 ETF의 단기적 성공 여부에 대 해 견해가 갈리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 17일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코인 셰어즈 자료를 인용해 첫 3거래일 동안 해당 ETF 자금 순입액이 8 억7100만 달러라고 추산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 록(7억2300만 달러)을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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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리티(5억4500만 달러) 등의 상품에는 자금이 순유입됐다. 반 면 기존 280억 달러 규모 비트코 인 펀드를 현물 ETF로 전환한 그레이스케일에서는 11억8000 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장에서는 투자자들이 그레이 스케일 펀드에서 돈을 빼내 운용 수수료가 저렴한 다른 ETF들로 갈아 타기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쟁업체들이 자금 유치를 위해 한시적으로 수수료 0% 등을 내 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그레이스케일에서의 순 유출 을 제외하면 신규 ETF 10개의 자금 유입액은 20억 달러 이상이 었다.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현 물 ETF 승인은 비트코인 가격 에 호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 았고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70% 넘게 올랐지만, 정작 ETF 출시 승인 이후에는 가격이 6%가량 하락 한 상태다. 파생상품업체 마렉스솔루션 의 일란 솔롯은 “이번 ETF 출시 는 절대 대성공이 아니다”면 서 “최근의 비트코인 가격 움직 임을 보면 높은 기대감에 비해 지금까지는 감동이 없는 출시” 라고 평가했다. 게다가 ETF 자금유입액 합계 가 2021년 10월 자산운용사 프
로셰어즈가 출시했던 비트코인 선물 ETF가 첫 2거래일간 모았 던 10억 달러에 못 미친다는 평 가도 있다. 반면 코인셰어즈의 제임스 버 터필은 “기존 폐쇄형 펀드로 운용 되던 그레이스케일 상품이 유동 성 있는 ETF가 된 만큼, 그레이 스케일 상품에서 매도 압력이 있 는 것은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블룸버그인텔리전스 에릭 발 추나스 애널리스트는 “첫 3거래 일 동안 거래액이 100억 달러”라 면서 지난해 출시된 500개 ETF 의 1년간 거래액 4억5000달러보 다 많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성공 여부는 결국 시장에서 결정될 것 이며 향후 비트코인 가격 추세가 말해줄 것이라는 견해도 나온다.
브리프 금 가격 한 달여 만에 최저 강한 경제지표가 3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을 낮추면서 금 가격 이 한 달여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 다. 17일 금 현물 가격은 전날보 다 1.1% 하락한 온스당 2006.09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13 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 날에는 1.3% 하락해 작년 12월 4 일 이후 하루 최대 하락 폭을 기 록했다. 금 선물도 1% 하락한 2009달러를 기록했다. 중앙은행 의 금 매수, 이스라엘-하마스 분 쟁 및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로 불 거진 지정학적 갈등 또한 근래 지 속적인 금 가격 상승을 부추겼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트 레이더들은 현재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약 57%로 보고 있다. 은 현물 가격은 1.6% 하락한 온스당 22.548달러를 기록했고, 백금은 1.2% 하락한 884.29달러 를 기록했다. 안전가치잔산으로 오랜 평가 를 받는 금은 경제·지정학적 우 려가 만연할 때 투자자들의 선택 을 받는 경향을 보였다. 애플워치 다시 판매 금지 애플이 애플워치의 특허권 침해 와 관련한 당국의 수입 금지 명령 에 반발해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 해 해당 제품의 미국 수입이 다시 불가능해졌다. 이에 애플은 미국 내 주력 애플워치 제품인 애플워 치 시리즈 9와 울트라2 기종에서 문제가 된 혈중 산소 측정 기능을 비활성화한 뒤 판매하기로 했다. 17일 로이터 통신과 경제매체 CNBC 등에 따르면 연방순회항 소법원은 애플워치 일부 기종 수 입을 금지한 당국의 결정에 이의 를 제기하는 애플의 주장을 기각 하고, 앞서 항소심 심리가 진행되 는 동안 효력을 일시적으로 막았 던 수입 금지 명령을 되살렸다. 이에 따라 애플워치 두 기종은 오늘(18일) 오후 5시부터 수입 이 금지된다. 애플은 해당 기능이 비활성화 된 애플 워치 시리즈 9와 울트 라2 모델을 18일 그리니치표준 시(GMT) 오후 2시부터 온라인 과 매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미 애플워치를 구매해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의 기기에 는 영향을 미치지 않아, 여전히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고 애플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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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1월 2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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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2일 월요일
신 영웅전
폰 브라운의 탄식 ‘로켓 공학의 아버지’ 베르너 마 그누스 폰 브라운(1912~1970) 은 명문가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는 바이마르 공화국의 폴란드 농 무부 장관이었고 어머니는 영국 왕실 출신이다. 음악을 공부했으나 꿈은 우주 에 있었다. 거리에서 폭약을 실 험하다가 경찰에 잡혀간 적도 있다. 베를린공대에서 액체연료를 전공한 그는 병기국에 배속돼 히 틀러의 명령으로 영국을 공격한 V-2를 제작했다. 그는 자기의 꿈이 살상용으로 이용되는 것을 괴로워했다. 전쟁이 끝나자 브라운을 체포 한 미국은 그를 전범으로 처벌하 지 않고 미국으로 데려갔다. 시 민권을 주고 국가항공우주국 (NASA)에 배속해 로켓 연구에 전념하도록 배려했다. 그가 연구에 몰두할 무렵이던 1959년 소련이 먼저 인공위성 스푸트니크를 발사했고, 1961 년엔 유리 가가린이 최초로 유 인 우주선을 타고 비행에 성공 했다. 소련을 늘 한 수 아래로 생각 하던 미국은 우주 경쟁에서 선 수를 빼앗겼다. 언론사와 과학 자들이 폰 브라운을 힐난하면서 장차 어떻게 소련을 따라잡을 수 있느냐며 다그쳤다. 그때 브라운은 담담하게 이 렇게 대답했다. “미국의 초등 학교에서 수학 공부를 너무 소 홀히 한 탓이었습니다.” 그 대 답에 기자들이 놀랐고 교육계 는 더 놀랐다. 그 당시 나는 ‘타 임’지의 이 대목에서 그다음 문장을 읽지 못하고 멍하니 하 늘만 쳐다본 기억이 지금도 선 연하다. 철학을 가르치던 플라톤도 그의 아카데미 입시에 기하 학을 모르는 학생을 받지 않 았다. 인문학이 자연과학을 핍박하 는 시대에는 재앙이 온다. 아직 도 우리는 ‘갈릴레오의 시대’에 살고 있나. 신복룡 전 건국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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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총선에도적극 적극참여를 참여를 한국의 4월 4월 총선에도
한국의 4월 국회의원 선거(총선)를 앞두고 미주 한인들 사이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 다. 선거가 다가오면서 관심을 끌 만한 요 인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치열한 접 전 양상이 펼쳐지면 해외 유권자의 표도 무시할 수 없는 영향력을 갖는다. 선거철 이 되면 한국의 정치인들이 미주를 방문해 한표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다. 이러한 현상은 다른 이민사회도 마찬가 지다. 예를 들어 인도계 이민자들도 4월에 열리는 인도 총선에 관심이 많다고 한다. 현재 집권당인 인도국민당(BJP)을 이끄 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3연임에 도전하 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모디 총리는 인도 의 테크놀로지 산업 성장과 미국과의 협력 강화 등을 강조하고 있어 미국 내 인도계 이민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게 아빈드 파나 가리야 콜럼비아대 교수의 설명이다. 멕시코 역시 오는 6월 대통령선거와 총선 이 함께 열려 멕시코계 이민자들의 관심이 많다. 멕시코는 제도혁명당(PRI)이라는 정 당이 70여년간 장기 집권했지만 2000년 이 후에는 선거 결과에 따라 집권당이 달라지 고 있다. 올해는국가재건운동당 (MORENA)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전 멕시코시티 시장이 대통령 선거 여론조사 1 위를 달리고 있어, 만약 승리하게 되면 멕시 코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고
이종원 변호사
그러나 미국 내 멕시코 이민자들의 직접 투표율은 저조하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 이다. 미국 내 멕시코계 인구는 4000만 명 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산되지만, 유권자 등 록을 마친 멕시코계 미국인은 7만 명에 불 과하다는 것이다. 지난 13일 세계적 관심 속에 치러진 대 만 총통선거 역시 대만계 미국인들의 관심 을 끌었다고 한다. ‘친미, 독립’ 성향의 라 이칭더 후보가 승리함에 따라, 대만 독립 을 인정하지 않는 중국이 어떤 외교적 대 응에 나설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만계 미국인들의 대만 선거 참여는 쉽지 않다. 70만 명에 달하는 대만계 미국인 가 운데 유권자 등록을 마친 사람은 4000명에 불과했다고 한다. 한 대만계 언론인은 “대 만까지 직접 날아가서 투표할 여유가 없는 대만계 미국인들의 불만이 크다”며 “정치 권이 제도적으로 재외국민의 선거참여에 미온적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민정책연구소의 캐슬린 뉴랜드 연구 원은 해외 유권자의 투표권을 인정하는 국 가는 많지만 각국의 선거 제도와 투표 방 법은 다르다고 지적한다. 예를 들어 인도 와 대만 출신 이민자들은 본국 선거에 투 표할 수는 있지만, 이들 국가에는 재외국 민 투표 제도가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들 국가의 미국 내 유권자들은 투표권을 행사하려면 직접 본국까지 가서 투표하는 방법밖에 없다. 이런 점에서 볼 때, 한국 정부의 재외국 민 투표 제도는 인도나 대만보다 굉장히 앞 선 시스템이다. 유권자 등록도 편하게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미국 내 투표소가 설치된 곳 을 찾아 투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아 직 투표소 부족 등의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 지만 개선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내 재외국민들의 재외선거인 등록 마감이 오는 2월 10일로 다가왔다. 유권자 등록은 선관위 재외선거 홈페이지(ova. nec.go.kr)를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또 관할 지역 총영사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순회영사를 통해서도 등록이 가능하며, 이 메일(ovla@mofa.go.kr) 혹은 우편 접수 도 할 수 있다. 한인 유권자들도 4월 10일(한국시각) 열리는 제22대 총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인 사회의 목소리를 전달해야 한다.
비즈니스를 담으며 닫으며 비즈니스를 가게의 리스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 재계 약 여부를 묻는 건물주의 편지를 받았다. 재계약을 한다면앞으로 10년이 묶인다. 소비성향이 점점 온라인으로 이동하고, 월 마트, 타겟 등 대형업체와의 경쟁도 점점 힘에 부쳤다. 비즈니스를 인수할 사람을 찾 기도 어려웠다. 권리금을 주고 산 비즈니 스를 되팔지 못하고 빈손으로 나가야 하니 억울했다. 하지만 20년이 넘도록 생활비와 아이들 교육비를 벌었으니, 그만두어도 크 게 가슴 아플 일은 아니라고 스스로 위로 했다. 아이들도 제 앞가림은 하고 곧 연금 도 나오니 가게를 접기로 결심했다. 세월은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모래 와 같다. 짧은 봄날처럼 후딱 날아갔다. 코 로나19 팬데믹 동안 친정아버지를 포함, 지인 몇 분이 돌아가셨다. 이슬처럼 허망 하게 사라질 수 있는 게 인생이란 생각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이민 가장의 부담감 으로 변변한 취미생활이나 장거리 여행도 제대로 못 해본 남편에 대한 미안함도 컸 다. 애틋한 사랑보다는 씩씩한 동지애로 같 은 길을 가는 길동무 같은 남편, 훨훨 날아 가게 날개를 달아주고 싶었다. 아마존에서 ‘폐업 세일’ 플래카드를 주
이 아침에
최숙희 수필가
문해서 달고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했다. 팔 다 남는 물품은 자선 단체에 기부해야지 생각했는데, 마침 비영리단체를 운영한다 는 아가씨 둘이 와서 트럭으로 실어 갔다. 일을 덜었다. 문제는 인테리어를 원상복구 시키는 것 이다. 선반과 디스플레이 장을 다 떼어내 고 공간을 모두 비워야 한다. 중고 집기를 사 가는 업체에 연락하니 요즘 폐업하는 곳이 많아서 일부만 사 갈 수 있다고 한다. 그것도 말도 안 될 정도의 싼값을 부른다. 집기를 떼어내고 쓰레기 처리까지 해주는 철거업체에 알아보니 비용도 상당했다. 아 는 플러머의 도움으로 며칠에 걸쳐 간신히 원상복구를 시켰다. 어느새 킨더가든을 다니는 페이즐리의 할 머니가 은퇴 준비는 되었냐고 물으며 적은
액수지만 돈 봉투를 건네준다. 그녀가 버스 운전을 할 때 만났는데 이제는 버스회사 수 퍼바이저가 되었다. 그녀의 딸이 페이즐리 를 임신하고 아기 아빠가 사라졌을 때, 아 기는 ‘가정의 축복’이라며 기도를 부탁해 더 욱 가까워진 친구 같은 손님이다. 오랜 단 골들은 서운하다며 감사 카드와 꽃, 화분을 가져오는가 하면 케이크와 쿠키를 구워오는 사람도 있다. 본인도 넉넉한 형편이 아닐 터 인데 돈이 부족한 사람의 계산을 항상 도와 주던 목사님도 자신의 교회에 광고해서 많 은 손님을 보내주었다. 이렇게 마음 착한 사 람들을 떠난다고 생각하니 눈물이 핑 돈다. 큰돈은 못 벌었지만 좋은 이웃들도 사귀고 큰 사고 없이 지나온 세월이 감사하다. 20여 년을 하던 비즈니스를 닫으니 시원 섭섭하다. ‘힘들었지만 잘 버티고 견뎌왔 어, 그동안 열심히 일했으니 휴식할 충분 한 자격이 있다’며 몇 군데 여행을 다녀왔 다. 아이들이 떠난 빈 둥지에서 집돌이 집 순이가 되어 같이 시장 봐서 밥해 먹고 마 치 신혼 초 둘이 소꿉놀이하는 것 같다. 남 편에게 한마디도 안 지고 말대꾸해서 뺀질 이라고 불린 적도 있지만 나는 말랑말랑한 아내가 되기로 속으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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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부동산
2024년 01월 2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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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보헤미안 럭서리로 바꿔볼까 KOREADAILY.COM
REAL ESTATE & INVESTMENT
우리집 보헤미안 럭서리로 바꿔볼까 올해 인테리어 트렌드
새해를 맞아 리모델링이나 인테리어 교체를 계획하고 있다면 가장 먼 저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찾아보게 된다 물론 인테리어 교체 시 너 무 최신 트렌드만을 쫓아도 안 되겠지만 트렌드를 염두에 두고 계획 을 세우면 훨씬 더 세련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더 욱이 최근 인테리어 유행 경향은 자연스러우면서도 친환경적인 디자 인이 강세여서 시간이 지나도 질리지 않고 즐길 수 있다 올해 새롭 게 떠오르고 있는 인테리어 트렌드를 알아봤다
조용한 럭서리 패션계는 물론 인테리어 업계 에도 불어닥친 조용한 럭서리 열풍은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 다 이에 따라 벽지와 가구 조 명 등도 합성 소재보다는 자연 소재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 다 또 친환경적인 재활용 소재 역시 올해 인테리어 트렌드 대표 키워드 그래서 원목 석조 등을 비롯해 패브릭에서는 면 양모 리넨 등 천연 소재를 활용한 가 구와 인테리어 소품 등이 강세 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은 단 지 보기에 아름다운 것뿐만 아니 라 내구성이 뛰어나고 시대를 초 월한 유행을 타지 않는 조용한 럭서리 열풍은 올해도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헤미안 스타일 패션 업계에도 늘 극과 극의 트렌드가 공존하듯 인테리어 업 계도 조용한 럭서리와 함께 활기 차고 화려한 느낌을 주는 보헤미 안 스타일이 공존할 전망이다 한동안 유행했던 미드센추리 (mid century) 스타일이 간결 하고 기하학적 디자인을 핵심으 로 했다면 보헤미안 스타일은 1970년대 이탈리안 시크에서 영감을 받아 천연 라탄 아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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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한 가구 디자인 대담한 꽃무 늬와 물결무늬 등 자유분방한 에 너지와 생동감 낙관주의를 표 방한다 리모델링 시 보헤미안 스타일로 전체 공간을 다 꾸미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한 공간의 테 마를 보헤미안 스타일로 잡아 악 센트를 주는 것도 고려해 볼 만 하다 주방 트렌드 리모델링의 핵심 공간이 되는 주방 인테리어 트렌드 키워드는 심플 클래식이다 즉 클래식 한 소재와 디자인을 중심으로 심플한 느낌을 자아내는 것이 올해 주방 인테리어의 핵심 그 래서 참나무 소재 캐비닛 청동 하드웨어 클래식한 타일 등으 로 교체하면 세련되면서도 유행 을 타지 않는 주방 리모델링을 할 수 있다 특히 주방 벽면을 타일로 꾸미 는 것이 유행인데 화이트와 블루 컬러가 믹스된 클래식한 타일을 이용하면 보다 더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다 이외에도 시간이 갈 수록 늘어나는 가전제품을 한 곳 에 모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 는 가전제품 거라지(appliance garages)가 인기를 끌고 있다 가전제품 거라지란 블렌더 커
올해 인테리어 트렌드는 지난해 조용한 럭서리의 영향으로 자연친화적이면서도 천연 소재가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unsplashcom 캡처]
유행 타지 않는 내추럴 무드 강세 소박한 가족 라운지 만들기 인기 피머신 토스터 등 소형 가전제 품 등을 한꺼번에 넣는 캐비닛의 일종인데 차고처럼 문이 열리는 것이 많아 붙여진 이름이다 그 러나 최근엔 슬라이딩도어나 포 켓 도어 등 다양한 디자인을 선 택할 수 있다 코지 스페이스 지난 수 십 년간 인테리어 업 계에서는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하 는 오픈 스페이스가 유행이었 다 그러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사람들은 보다 아늑하면서도 개 인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작 은 공간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 다 그래서 아주 작은 공간에 TV와 소파를 들여놓고 계단 밑 에 작은 공간에 라운지를 만들기 시작했다 또 아예 다이닝룸과 거실을 손님을 위한 공간이 아닌 가족들이 더 편하게 쉴 수 있도 록 라운지 컨셉으로 바꾸기도 한 다 그리고 이런 공간은 최대한
아늑한 느낌을 주기 위해 어두운 컬러의 벽지나 페인트 책장 소 파 등을 배치하는 것이 좋다 인 테리어 디자이너들은 이런 가 족용 라운지 공간들을 꾸밀 때는 가구들을 벽 쪽으로 밀기보다는 공간 가운데로 배치하는 것이 좋 다고 조언한다 소박한 컬러 한동안 한 쪽 벽면을 주얼톤 컬러(jewel tones colors)로 눈 에 확 띄게 연출하는 것이 유행 한 적이 있지만 올해는 회색 또 는 찰흙 컬러 같은 내추럴 컬러 가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인테 리어 디자이너들에 따르면 올해 가장 유행할 컬러는 세이지 그린 (sage green) 톤 다운된 그린 컬러인 세이지 그린은 벽이나 캐 비닛 가구 등 어느 곳에 사용해 도 너무 튀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또 그 뒤를 이어 브 라운(earthy browns) 번트
오렌지(burnt orange) 머스 터드(mustard yellow) 황갈 색(tan shades) 등이 인기 컬러 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처럼 흙 빛 계열의 컬러가 인기를 끄는 데는 요즘 같은 불확실성 시대에 머무는 공간에서만이라도 안정 감을 얻고 싶은 소비자들의 심리 가 작용했다는 것이 인테리어 업 계의 분석이다 특히 흙빛 컬러는 70년대 보헤 미안 스타일을 연상시키는데 여 기에 벨벳 패브릭 복고풍 패턴 이 들어간 소품 등을 매치하면 따뜻하면서도 레트로한 분위기 를 연출할 수 있다 만약 이런 어 두운 컬러에 조금은 밝은 컬러로 악센트를 주고 싶다면 글로벌 색 채 전문 기업 팬톤(Pantone)이 올해의 색상으로 선정한 피치 퍼 즈(peach fuzz)를 고려해 볼 만 하다 피치 퍼즈는 빛바랜 복숭 아 컬러로 너무 튀지 않으면서도 사랑스런 느낌을 줘 악센트 벽 컬러로 제격이다 이외에도 피 치 퍼즈 컬러 러그나 실내 소품 패브릭을 이용하면 큰 부담 없이 분위기에 변화를 줄 수 있어 시 도해 볼 만하다 이주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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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11
2024년 01월 2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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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2일 월요일
방식 그대로 방식쉬워지지만 쉬워지지만 평가 척도는 척도는 그대로 대입 표준시험 SAT의 위상이 옛날과 다르다 필수에서 선택 으로 바꾼 대학이 워낙 많기 때문이다 캘리포니아 주립인 UC는 이미 SAT와 ACT를 지원서에서 완전히 삭제했다 그럼에도 사립 명문대학 를 희망하는 지원자들은 여전히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최근 SAT의 변경 사항을 알아보자
SAT시험 디지털로 바뀌는 것
본문 SAT시험장에서 두근두 근하며 제출했던 답안지를 이제 는 더 이상 볼 수 없게 된다 SAT는 이제 몇 가지 다른 수정 사항과 함께 디지털화 됐다 해외에서 시험을 치르는 학생 들에게 2023년에 처음으로 새로 운 방식이 도입됐다 이런 방식 은 2024년 3월 9일까지 미국에 서 제공되지 않는다 SAT 및 기타 표준화된 AP시 험 등을 관장하는 칼리지보드는 SAT를 치르는 것이 어떤 것인 지 학생들에게 SAT를 제공하 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학 생과 교육자들로부터 피드백을 들었다 또한 신뢰성 스트레스 및 시험 시간으로 인한 요소를 고려해 이러한 방식으로의 디지 털 변경이 진행되고 있다 대학에서 SAT 어떻게 사용 하나 SAT는 고교생의 대학 진학 준비를 예측하기 위한 객관식 시험이다 지원자의 합격 결정 을 내리기 위해 많은 입학 사정 관은 성적 과외 활동 추천서 에세이 외에도 학생의 표준 점수 를 확인한다 물론 일부 대학은 입학 사정 과정에서 표준화된 시험 점수를 크게 고려하지 않고 있다 많은 학생이 팬데믹으로 인해 시험 응시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 다 또한 테스트 결과에서 인종 적 차이가 잘 알려져 있다 이에 따르면 이런 표준 시험이 대학 진학 격차를 확대한다고 많은 사람이 말한다 일리가 있는 주 장이다 2020년 학년에서 백인 학생의 거의 60%와 아시아 학 생의 80%가 수학에서 대학 준 비 기준에 도달한 반면 흑인 학 생의 1/4 미만과 히스패닉 학생 의 1/3 미만이 동일한 결과를 얻 었다 이런 주장에 힘이 실리면 서 1900개 이상의 미국 4년제 대학이 2024년 가을 입시에서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결정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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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변경 사항 칼리지보드에 따르면 2023년 에 전 세계적으로 30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채택한 새로운 디지털 방식 외에도 SAT에 대한 다른 조정 사항에는 시험시간 단축 수학 시험 전체에 그래프 계산기 를 허용했고 시험 결과를 더 빠 르게 제공한다 일선 고교 카운슬러들은 이런 변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 다 전반적으로 큰 변화이며 학 생들에게 유리한 변화라고 보고 있다 대학은 점점 더 선택적 사 항으로 변경하므로서 SAT를 적 절하게 유지하며 학생들의 접근 성을 높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개편에도 불구하고 SAT는 1600점 만점을 유지하며 읽기 쓰기 수학의 세 과목 영역과 관 련된 능력을 계속 테스트한다 중요한 SAT 변경 사항은 다음 과 같다 디지털 방식 새로운 디지털 시험은 적응형 이다 즉 학생들이 일련의 시험 문제를 어떻게 수행하는지가 후 속 시험 문제 세트의 난이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 다 이런 방식은 다른 대규모 테 스트에 사용된다 결과적으로 훨씬 더 짧은 시간의 테스트가 가능하며 문제 문항의 보안을 향 상시킨다 디지털이지만 집에서 치르는 시험은 아니다 시험은 수업 시 간이나 주말에 감독관의 감독 아 래서 치르게 된다 하지만 이제 수험생은 자신의 노트북이나 태 블릿을 가져오거나 학교에서 지급한 장치를 사용하거나 혹 은 칼리지보드에서 제공한 기기 를 빌릴 수 있다 또한 디지털 테스트는 광대역 사고나 정전 같은 문제가 발생하 는 경우에도 학생들의 시험 결과 는 분실되지 않도록 설계 됐다 시험시간 단축 처음부터 끝까지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시험 시간은 더 짧아진 다 시험 시간은 3시간에서 2시
SAT의 수학과목 시험중에는 예전과 달리 시험 내내 계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계산기를 소지해도 되고 시험에 내장된 데모스 계산기를 사용해도 된다
적응형으로 각자 난이도 달라 시험 시간 짧아지고 지문 줄어 계산기 수학과목 내내 사용도 시험 결과 며칠만에 알 수 있어
간으로 단축된다 그리고 디지 털 방식 덕분에 감독관은 더 이 상 기표지 같은 시험 자료를 포 장하고 정리하고 발송하는 일을 할 필요가 없다 질문도 더 간결해졌다 예를 들 어 긴 읽기 구절은 짧은 것으로 대체된다 각 지문에는 여러 문 항이 아닌 단 하나의 문항만이 주 어진다 시험은 수험생이 읽고 이해하고 분석하고 질문에 답 하는 데 필요한 풍부한 텍스트를 제공해야 맞지만 이러한 디지털 시험에서는 기기의 한계 때문에 어려울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계산기 사용 허용 이전 SAT에서는 수학 섹션을 비계산기 부분과 계산기 부분의 두 부분으로 나누었다 이제 전 체 수학 부문에서 계산기 사용이 허용된다 수험생들은 자신의 그래프 계 산기를 가져오거나 디지털 시험 화면에 내장된 계산기를 사용할 수 있는데 전문가들은 이것이 시험 당일 장벽을 줄여 준다고 말한다 빠른 점수 결과 제공 시험 결과를 얻기 위해 몇 주 를 기다리지 않고 학생들은 며칠 만에 디지털 시험 점수 보고서를 받게 된다 그동안 대입 지원서 에 넣기 위해서 시험일을 여유있 게 따져봐야 했던 수험생들은 보 다 더 편리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됐다 시험 결과 보고서에 는 일반적으로 백분위수 순위와 학생 점수 분석이 포함된다 또 한 4년제 대학과 장학금 기회에 대한 정보도 제공했다 새로운 방식에 따라 칼리지보 드는 지역 커뮤니티 칼리지 인 력 교육 및 직업 옵션에 대한 리 소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SAT 변경 사항의 영향 SAT는 그동안 큰 부담이 되 는 시험으로 간주됨에 따라 많 은 학생이 좋은 성적을 내야 한 다는 압박감을 느꼈다 칼리지 보드에 따르면 2021년 11월 디 지털 버전의 파일럿 출시에서 참가자의 80%가 새로운 방식이 종이 테스트보다 스트레스가 덜하다고 느꼈다 다시 말해서 시험은 수험생들이 읽기 쓰기 수학 영역에서 배운 내용과 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 는 데만 집중할 수 있는 것이다 테스트와 관련된 많은 스트레스 등이 모두 사라져 버리게 된다 스트레스만이 시험을 방해하 는 유일한 장애물은 아니다 SAT는 오랫동안 형평성에 대한 비판을 받아왔다 시험 등록과 관련된 비용으로 인해 학생이 더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해 시험에 재응시하는 기회가 제한될 수 있다 일부 학생들은 경쟁 우위 를 확보하기 위해 고가의 SAT 개인지도 과정을 수강할 수 있지 만 많은 학생은 훨씬 덜 준비한 채 시험에 응시한다 칼리지보드는 수년에 걸쳐 이 러한 문제 중 일부를 해결하기 위해 무료 준비 리소스 수수료 면제 및 주중 테스트를 구현했 다 그러나 SAT가 온라인으로 전환됨에 따라 전문가들은 새로
운 변경 사항이 시험 접근 및 불 평등 문제를 해결할 것인지 여부 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일부 전문가들은 디지털 형식 이 시험시간 단축 제공된 장치 및 도구 테스트 날짜의 잠재적 유연성으로 인해 접근성을 향상 시킬 수 있다고 예측한다 도심 지역이 아닌 수험생들의 경우 시험 기회가 상당히 적었 다 특히 기존 시험 시간의 길이 와 시험 시설을 준비하고 도착하 는 데 걸리는 시간 등 관리의 어 려움이 포함된다 이런 이유로 시험 감독관의 업무가 중단되기 도 했다 하지만 이제는 행정 시 간이 단축되고 처리해야 할 서류 작업이 적어진다 도심 이외의 지역에서 시험에 응시할 기회가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다른 전문가들은 이러 한 변화가 개별 학생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기존 인종 격차를 해소할 것인지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며 주저하고 있다 변화에 대비하는 방법 학생들은 전국 시험 프렙 회 사 개인 교사 및 자율 학습 온 라인 리소스를 포함하여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칸 아카 데미는 웹사이트에서 무료 연습 시험 비디오 테스트 전략을 제 공한다 한편 또 다른 전문가들은 Desmos 계산기 사용 방법에 익 숙해질 것을 조언했다 그래프 계산기를 갖고 있는 학생들은 어 느 정도 이점을 누리게 된다 통 합 Desmos 가상 계산기(des moscom/calculator)는 독립 형 그래프 계산기보다 확실히 뛰 어나고 사용법을 무료로 배울 수 있다 이러한 방식 변경에도 불구하 고 수험들은 대학 입학 시험으로 SAT를 자동으로 선택해서는 안 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자 신에 맞는 적합성을 결정하려면 SAT와 ACT 모두에 대한 연습 시험을 치러야 한다 디지털 SAT의 더 짧고 느린 속도의 방 식이 더 편안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이 모든 종류 의 기술적이고 개인적인 이유로 실제로 ACT에 비해 더 높은 점 수로 나타난다는 것을 의미하지 장병희 기자 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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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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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원부동산 김어빙부동산 김정미부동산 라이언한부동산 로렌박부동산 사이먼김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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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숙보험 720-371-1621 김영훈보험 303-283-0009 뉴욕라이프/애나임보험 303-359-3103 이미옥종합보험 303-790-1779 이성선,이크리스틴종합보험 303-306-7555 이승우보험 303-870-1290 하청수종합보험/파머스보험 303-495-5313 해나서보험 303-810-5114 허진옥보험 408-210-6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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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 조경
종교기관/기독교 갈보리교회 그리스도중앙연합감리교회 김한희세계선교센터 뉴라이프선교교회 더비전교회 덴버드림교회 덴버동산침례교회 덴버사랑의교회 덴버소망교회 덴버수정성결교회 덴버연합감리교회 덴버영락교회 덴버에덴교회 덴버제일감리교회 덴버제자교회 덴버주원교회 덴버중앙장로교회 덴버한인교회 덴버한인장로교회 덴버할렐루야교회 둘로스장로교회 러브랜드한인교회 로고스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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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 13
2024년 01월 2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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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교회에서 반주자 구합니다. 시간당 $50 (주유비 별도) 720-425-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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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out 베이스먼트 방렌트 (스모키힐&리버 플) 가구, 부엌, 세탁기, 인터넷, 단독출입문 303-358-7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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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룸필드 샌드위치샵에서 매니저 구합니다. 720-506-0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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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렌트,유틸포함 (똘튼 아마존 웨어하우스 근처) 720-499-9723
JOBS 구인·구직
캐슬락에 위치한 세탁소에서 풀/파트타임 카운터, 상·하의 프레스 하실 분 구합니다. 303-660-1174
서울택시 (예약필수) 공항, 카지노, 각종 심부름등 303-810-1711
HOUSING
중고매매
BUSINESS 매매
네일살롱&스파 매매 Fort Collins,Good Location Remodel Beautiful Salon Good income 720-288-3592 리커스토어 매매(덴버북쪽) $189,000+인벤토리 매상 Gross $970,000 렌트 $3,800(cam 포함) 좋은 위치(근처 그로서리 없음) 720-949-8820 스프링스 아시안 퓨전 식당 매매 $150,000 매상 $400,000/Year 719-466-1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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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시니어
2024년 01월 23일 화요일
16 시니어
2024년 1월 22일 월요일
안경테에 보청기심어 심어 안경테에소음 소음 제거 제거 기능 보청기 시니어 대상 아이디어
시니어를 위한 CES 2024 매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 는 CES(Consumer Electrics Show 소비자 가전 쇼)는 원래 일 반 소비자들과 관련 있는 전자제품 들을 소개하던 행사였다 올해도 많은 미디어가 최근까지 다뤘기에 시니어와 관련된 제품과 아이디어 만 소개한다
지난 8일 미디어 행사가 시작되 면서 9일부터 4일간 개최된 CES는 총 250만 스퀘어피트가 넘는 전시장이 마련됐다 이는 전년대비 15%나 들어난 것이고 1400곳의 스타트업이 참가해 총 4300업체가 전시업체로 참가했 다 현실적으로 모든 전시 부스 를 돌아본다는 것은 불가능하 다 주최측인 CTA에 따르면 150개국에서 총 13만5000명이 참가했는데 이는 역시 40% 증가 한 것이다 미디어나 콘텐트 크 리에이터도 무려 5000명이 포 춘 500대 기업 중 60%가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련 세미나
삼성 부스에서 큰 자리를 차지한 스마트싱(smartthings)을 응용한 제품들 한 곳에서 모든 전자기기를 조종할 수 있다
세션도 1000명의 강연자가 나와 250개 이상 진행됐다 규모나 다 양성면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이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행사에 대한 수많은 언론들 실 제 취재 및 참관자들의 의견은 어 떤 모멘텀에는 이르지 못한 것으 로 본다 다시 말해서 재탕 삼탕 이라는 얘기다 기업 입장에서는 실제 해마다 기술 혁신이나 새로 운 제품을 만드는 것은 쉽지 않 다 그런 점에서 해마다 참관한 언론이나 참관자들에게는 특별한 제품이 눈에 띄지 않을 수 있다 시니어들이 관심을 갖고 볼만 한 제품은 디지털 헬스케어 (2016년 주목) 증강현실 (2017) 자율 주행차 등 인공지 능 제품(2017) IoT이용한 백색 가전(2019) 음성인식 기반 스
마트홈 서비스(2020) 가정용 및 산업용 로봇(2020) 전기차 (2021) 원격의료(2021) 딥러 닝AI(2022) 모빌리티(2023) 등이다 올해의 경우 이런 제품 들이 조금씩 아니면 몇 단계씩 발전된 형태로 출품됐다 올해 CES에 기대를 걸었던 것은 바로 AI와 챗GPT를 응용 한 제품이나 스타트업이 어떤 제 품을 내놓을지였다 하지만 기 존 AI를 기반으로 한 제품은 의 외로 큰 도약은 없었다 챗GPT 를 이용한 제품도 많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챗GPT가 세상에 나 온 지 얼마 안돼 제품화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CES2024에 나온 제품 중 몇 가지를 꼽았다 라스베이거스장병희 기자
뉴안스 안경테 이탈리아의 안경업체가 안경테에 마이크와 디바이스를 탑재 해 앞에 있는 사람의 말을 잘 들을 수 있도록 하는 특별한 안경테를 개발했다 주위 소음을 줄여 첨단 보청기의 역할을 한다 1000달러 예상 [화면 캡처]
새로운 EKG 한국의 업체가 여러번 사용할 수 있는 일상용 부착 EKG를 내 놨다 박동에 문제가 있는 사람의 기록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나이 들은 홀로그램 한 홀로그램 개발업체가 젊은 여성(왼쪽)의 전신 사진 을 찍어서 AI를 이용해 처리한 이미지를 제공했다 오른쪽 화면에 나이 들은 모 습을 보여주고 있다
눈길 끈 제품 2가지
CES에는 유명한 셀럽도 많이 참관해 화제가 됐다 9일 LG 부스에 전시된 콘셉트 전기차 에 빅뱅 출신 권지용씨가 나타 나 그를 아는 한인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콘셉트카의 모 습이 무척 화려했는데 특히 운 전대가 없는 빅 스크린 화면과 360도 돌아가는 좌석 와인까 지 싣고 다닐 수 있는 아이디어 는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기 도 했다 특히 함께 출품된 소 니사의 아필라와 달리 차량 내 외부에 LG의 주요 제품인 모 니터가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또 LG 투명 모니터를 내놔 단 연 주목을 받았다 한인들이 많이 종사하는 식 당사업주를 대상으로 큰 주목 을 끈 제품이 셀프 쿠킹 로봇 (Eight Kitchen)이다 최소
A
LG콘셉트 전기차에 빅뱅의 GD(하얀 옷)가 앉아서 설명을 듣고 있다
한의 주방인력으로도 좋은 품 질의 음식을 조리할 수 있다 주인이 재료를 넣어주면 스스 로 조리를 하고 플레이트에 담 아준다 또한 바로 설겆이까지 해서 다음 요리를 준비한다 인덕션 제품이고 대당 2만달러 에 판매할 예정이며 이미 한국 강남과 성수동에 2곳의 시범 업소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LA에 연락사무소가 나와 있고 특히 매장이 필요 없는 배달 식 당업주를 겨냥하고 있다
꼭 짚어서 마사지 첨단 기술인 AI
꼬까신(Kokasin) 한국의 한 업
를 이용한 마사지가 가능해졌다 침대 에 엎드린 시범자에게 로봇손이 손가 락으로 짚듯이 마사지를 해주고 있다
체가 신발 깔창에 GPS추적 장치를 심 었다 치매 노인 등 사용자의 행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크레오사의 셀프쿠킹 로봇은 24시 간 운영이 가능하다 가운데 검은 팟 에서 조리한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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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5
2024년 01월 23일 화요일
레저여행
2024년 1월 19일 금요일
이번 주말산책 산책삼아 삼아 쇼핑몰 이번 주말 쇼핑몰가볼까 가볼까 팰리세이즈 빌리지 분주한 연말연시도 지나가고 이제 조금 느긋해도 좋을 시 간이 돌아왔다 번잡했던 시 간이 지나가면서 몸도 마음 도 쳐지는데 이럴 땐 가까운 쇼핑몰에서 산책 삼아 쇼핑 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으며 한나절 보내 보면 어떨까 이 럴 때 팰리세이즈 빌리지 (Palisades Village)만한 곳 이 없다 2018년 오픈한 이 곳은 LA 대표 부촌 퍼시픽 팰 리세이즈에 위치해 있는데 말타스빈야드 동부 휴양지를 연상시킬 만큼 아기자기하면 서도 클래식한 분위기가 물 씬 넘쳐나 주말 한나절을 알 차게 보내기 그만이다
▶쇼핑 패셔니스타들의 새 쇼핑 성지 로 떠오른 이곳은 LA 여느 쇼핑 몰들에서 만나보기 힘든 브랜드 들이 입점해 있어 패션에 관심 많은 이들이라면 꼭 한번 들러봐 야 할 핫플레이스다 유러피안 감각이 살아 숨쉬는 럭서리 캐주 얼 브랜드 ALC를 비롯해 패 셔니스타들의 머스트 해브 아이 템 리스트에 빠지지 않는 애니 빙(Anine Bing) 프리미엄 데 님 브랜드 프레임(Frame) 등이 입점해 있다 명품 브랜드도 포 진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LA에 단독 매장이 거의 없는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 패셔니스타 들이 이곳을 찾는 가장 큰 이유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 는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 ta) 트렌드세터가 사랑하는 브 랜드로 최근 이곳에 입점한 생로 랑(Saint Laurent)등이 있다 또 조용한 럭서리 트렌드의 원 조인 브루넬로 쿠치넬리(Brunel
팰리세이즈 빌리지는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아기자기한 건축물과 LA 유명 맛집들이 입점해 있어 주말 한나절을 산책 삼아 보내기 좋은 쇼핑몰이다 사진은 팰리 세이즈 빌리지 전경
최근 뜨는 유명 브랜드 즐비 유명 맛집들도 많아 가볼 만 lo Cucinelli) 파리지엔 감성 그 대로 녹아 있는 이자벨 마랑(Is abel Marant) 북유럽 패션 리 더 토템(Toteme) 등은 꼭 들러 봐야 하는 매장이다 이외에도 바이레도 딥디크와 같은 니치 향수 브랜드와 고급 마켓 이레 원(Erewhon)도 입점해 있다 ▶맛집 식당 수가 많지는 않지만 프랜 차이즈 레스토랑이 아닌 LA에 서 내로라하는 맛집 분점이 몰려 있어 LA의 새로운 다이닝 성지 가 된 이곳에선 어느 레스토랑에 들어가 식사해도 후회하지 않는 다 이중 슈퍼스타는 단연 안젤 리니(Angelini Ristorante &
Bar) 가정식 이탈리안 요리로 유명한 이곳은 LA 본점의 인기 를 힘입어 이곳까지 진출했다 가정식 파스타요리가 시그니처 인 이곳에선 다양한 파스타와 육 류 생선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또 블루리본 스시(Blue Rib bon Sushi)는 정통 일식 요리 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스시바 와 테이블을 갖추고 있다 작은 규모의 식당이지만 오마카세 플 레이터부터 사시미 마끼 니기 리 등 다양한 일식을 맛볼 수 있 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A5 와규 스테이크 와사비
팰리세이즈 빌리지는
팰리세이즈 빌리지는 LA 그로브와 글렌데일 아메 리카나로 친숙한 쇼핑몰 개 발업체 카루소가 2018년 9월 오픈한 야외 쇼핑몰이다 퍼 시픽 펠리세이즈는 LA를 대 표하는 부촌이나 2018년 이전 엔 소매점이 거의 전무하다시 피했다 처음 카루소가 이곳에 주상
선셋 블러바드 쪽에서 바라본 팰리세이즈 빌리지 입구 최근 생로랑 매장이 입 점했다
허니를 곁들인 프라이드치킨은 이곳에 갔다면 꼭 먹어볼 만한 메뉴다 또 일식당 에도 바이트(Edo Bites)도 빼놓을 수 없다 베벌 리힐스 스타 셰프 중 한 명인 에 두왈도 발디의 최신작인 이곳은 그의 메뉴를 보다 부담 없는 가 격에 만나볼 수 있다 건강한 아 침식사부터 신선한 샐러드와 샌
드위치 토스트 파스타 페이 스트리 메뉴가 준비돼 있어 오전 에 이곳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들 러볼 만하다 주소: 15225 Palisades Vil lage Ln Pacific Palisades 문의: (310) 525-1380 palisadesvillagecacom
복합 야외 쇼핑몰을 짓겠다 했 을 때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혔 으나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 통을 통해 지역 경관을 해치지 않으면서 미국에서 가장 아름 다운 쇼핑몰을 만들 것을 약속 한 뒤 쇼핑몰 개발에 들어갈 수 있었다 그래서 이곳은 쇼 핑몰이라기보다는 이름처럼 작은 마을을 연상시킬 만큼 최 대한 상업적 요소는 배제됐 다 그로브와 아메리카나가
약 16에이커 부지에 쇼핑몰이 들어선 반면 이곳은 3에이커 정도로 작은 규모인데 총 22개 의 소매점과 10개의 레스토랑 과 카페 극장 한 곳 마켓 한 곳이 입점해 있다 쇼핑몰 내 매장 건물들은 높이가 2층을 넘지 않으며 건물마다 개성 을 살리기 위해서 한 건축업체 가 매장 2곳 이상을 맡지 못하 게 할 만큼 탄생부터 까다로운 조건으로 완성됐다
글이주현 객원기자 사진카루소 제공
최근 입점한 이레원 마켓 외부 전경
죽기 전 꼭 가봐야 할 절경 빅토리아 폭포 지구 방방곡곡 이름난 폭포에는 거의 다 가봤지만 최고의 폭포 를 딱 하나만 꼽으라면 역시 빅 폴이다 누군가의 버킷리스트에 한 줄 을 차지할 생애 한 번쯤은 꼭 만 나야 할 빅토리아 폭포 이 빅토 리아 폭포를 위해 존재하는 작은 마을이 있다 잠비아 남단에 위 치한 리빙스턴은 1855년 빅토 리아 폭포를 처음 본 스코틀랜드 출신의 탐험가이자 선교사인 데 이비드 리빙스턴(1813~1873)의 이름을 딴 마을이다 아프리카 횡단 여행 중 빅토리아 폭포를 발견한 리빙스턴은 하얀 물살 을 따라 천사들이 하늘로 올라가 는 듯한 전율을 느끼게 된다라 고 고백하며 폭포에 영국 여왕의 이름을 따서 빅토리아 폭포라는 이름을 붙였다 알다시피 빅토리아 폭포는 브 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이구아수 폭포 미국과 캐나다의 나이아 A
폭포의 굉음과 물보라 무지개는 두 눈으로 직접 보지 않고는 이루 설명하기 어려울 만큼 아름답다
가라 폭포와 함께 세계 3대 폭포 로 통한다 세계자연유산이기도 한 빅토리아 폭포는 잠비아 짐 바브웨 쪽 어느 곳에서나 구경할 수 있다 빅토리아 폭포에서 떨 어진 물이 흘러들어가는 잠베지 강의 계곡을 사이에 두고 한 쪽 이 잠비아의 리빙스턴이고 다
른 한 쪽이 짐바브웨의 빅토리아 폴스다 원주민들은 빅토리아 폭포를 모시 오아 투냐(Mosi-Oa-Tun ya)라고 부른다 천둥처럼 울 려 퍼지는 연기라는 뜻이다 처 음엔 왜 폭포를 연기라고 했을 까? 의문이 들었는데 빅토리아
폭포에 가보면 이보다 적당한 이름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 아 찔한 낭떠러지로 곤두박질치면 서 솟아오르는 물보라가 마치 거대하게 피어오르는 연기처럼 보이니 이 얼마나 직관적인 이 름인가 나이아가라 폭포보다 무려 두
배나 높은 360피트의 폭포들이 쉬지 않고 하얀 물보라를 뿜어낸 다 각 폭포의 모양과 특징에 따 라 이름을 달리 지은 악마의 폭 포 중심 폭포 말발굽 폭포 안락의자 폭포 무지개 폭포 동쪽 폭포 등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이어진다 원근과 높낮이에 따라 모습이 시시각각 변화하는 빅토리아 폭 포는 검은 대륙의 강물이 흐르다 가 수직 절벽을 만나 낙하하며 자연이 만들어내는 최고의 파노 라마를 선사한다 뭐라 설명하 기 힘든 경이로운 장면이다 리 빙스턴의 고백처럼 하얀 물살을 따라 천사들이 하늘로 올라가는 듯한 전율에 소름이 오소소 돋는 다 물보라가 햇빛을 받아 빚어 내는 무지개는 또 어찌나 탐스럽 고 선명한지 평생 가장 시원하고 흥분되 고 감동적인 순간을 맞닥뜨리 고 싶다면 빅토리아 폭포를 추 천한다 아름다운 빅토리아 폭 포는 행운 희망 평화를 상징하는 쌍무지개를 두둥실 띄운 채 여행자들을 맞이할 것 이다 US아주투어 대표/동아대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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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1월 23일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