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Daily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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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25일 화요일
콜로라도 주내 481개 다리 보수된다
코프만 오로라 시장 및 시의원 등
연방교통부, 향후 5년간 2억2,500만 달러 예산 지원
뚜레쥬르 오로라점 방문, 오픈 축하인사 전해
이글 카운티의 돗세로 대교는 1935년에 건설되었다.
연방교통부(U.S. Department of Transportation)는 최근 콜로라 도 주내 481개를 포함해 미전역에 서 노후된 교량(다리) 약 1만5,000 개를 보수·개량할 예산으로 향 후 5년간 총 270억 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방교통부 는 이번 회계연도에 푸에르토리 코, 콜롬비아 특별구(워싱턴 DC) 를 비롯한 50개주에 먼저 55억 달 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교통부는 이번 단일 교량 투자 계획은 1950 년대 주간 고속도로 시스템이 승 인된 이래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 다. 콜로라도는 이번 회계연도에 총 4,500만 달러, 앞으로 5년간 총
2억2,500만 달러의 예산을 지원 받게 된다. 콜로라도의 노후된 다 리에는 록 아일랜드 철도(Rock Island Railroad)와 골드스미스 걸치(Goldsmith Gulch) 위에 놓 인 덴버 다리(Denver bridges) 등 주간 고속도로 상의 다리들이 포 함돼 있다. 연방교통부가 배정한 이번 예산은 지난 11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1조 달러 규모의 대규모 인프라 계획에서 노후된 것으로 확인된 전국 4만5,000개 다리 중 약 3분의 1만을 커버하 는 것이다. 4만5,000개 노후된 다 리의 수리 및 개량 예산으로는 약 400억 달러가 승인됐었다.
연방고속도로위원회(Federal Highway Commission)의 낸시 싱어 대변인은 270억 달러가 고속 도로상 교량의 교체나 보수를 위 한 전용 브리지 포뮬러 프로그램 (Bridge Formula Program)으로 승인됐다고 말했다. 이는 주정부 가 다리를 고치는데 사용할 수 있 는 유일한 자금원은 아니다. 싱거 대변인은 주정부들이 필요 에 따라 자금을 지원받게 되며 주 교통부는 이 자금이 연방고속도 로 시스템의 일부인 주요 고속도 로상의 교량이나 지방 관할 다리 중 어디에 사용될지를 결정할 것 이라고 말했다. 각 주는 5년간의 계획 목적에 따라 얼마를 받게 될 지를 통보받게 된다. 대규모 인프라 계획상의 기금은 교량, 항만, 철도 운송, 식수, 전력 망, 광대역 인터넷 및 기타 중요 인프라 시설에 지원되는 예산이 다. 백악관은 대규모 인프라 계획 안이 승인된지 60일 만에 행정부 가 인프라 자금을 어떻게 배분하 게 되는지에 대한 상세한 자료를 발표했다. 이은혜 기자
식료품 또 사라지는 미국내 슈퍼마켓 … 공급망 위기 재연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탓에 미국 슈퍼마켓에서 식료품이 또 사라지고 있다. 1월 둘째 주 미국 소매점들의 식품 재고율은 86% 로 떨어졌다. 재고율이 90% 이상 이었전 코로나19 사태 이전은 물 론이고, 지난해 여름보다도 악화 된 수치다. 특히 스포츠음료와 냉 동 과자, 냉장 반죽 등 일부 품목 의 경우 재고율이 60~70%로 추
락했다. 미국 농무부 통계에 따르 면 1월 둘째 주 소 도축과 소고기 생산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 해 5% 떨어졌다. 또한 돼지 도축 은 9%, 닭고기 생산은 4% 하락했 다. 이와 함께 노동력 부족 현상 은 우유와 치즈 생산량에도 영향 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의 대형 농산물 생산업체인 처치 브라더스 팜스의 애리조나주(州) 생산시설에서는 노동자 10명 중 1 명이 병가를 내고 쉬고 있다.
미국 중부와 남부를 중심으로 한 대형 슈퍼마켓 체인인 '피글리 위글리'의 경우 앨라배마주와 조 지아주의 물류 담당 직원 3분의 1 이 병가를 낸 상태다. 육류의 경우 도축 단계에서 가 공 처리를 거쳐 소매점까지 이동 하는데 여러 주가 걸린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소매점에서 식료품 을 찾기 힘든 상황은 향후 한동안 계속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은혜 기자
(왼쪽부터)오로라시의 국제사업부 소속 송민수씨와 오로라 제4구역 시 의원 후안 마카노, 이준석 팀장,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과 국제 이 민 사업부의 매니저 리카르도 감베타 씨가 뚜레쥬르 오로라점 입구에 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월 8일 공식오픈한 뚜레 쥬르 오로라점에 마이크 코프 만 오로라 시장과 오로라 제4 구역 시의원 후안 마카노, 오로 라시 산하 국제 이민 사업부의 매니저 리카르도 감베타, 그리 고 오로라시 직원 송민수씨 등 오로라 시 관계자들이 방문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코프만 시장 등은 19일 오후 12시에 뚜레쥬르를 방문해 이 준석 총괄팀장과 만나 오픈을 축하했다. 이날 코프만 시장은 오로라시에서 새로 오픈하는 비즈니스들을 방문할 때 선물 로 준비하는 오로라시의 모양 을 본딴 나무 송판을 전달했다. 코프만 시장은 “뚜레쥬르가 한국에서 매우 인기있는 베이 커리 & 카페라고 들었다. 이런 멋진 베이커리가 오로라에도 문을 연다는 사실이 매우 기쁘 다. 한국인은 우리 오로라에서 4번째로 큰 이민자 커뮤니티이 다. 앞으로도 이 다양한 커뮤니 티로 이루어진 오로라에서 더 많은 비즈니스들이 오픈해 더
번창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바 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이준석 팀장은 “바쁜 시 정으로 시간내기 힘든 분들이 저희 매장까지 찾아준 것에 대 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면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베이커리를 일일이 설명했다. 또, 이 팀장은 뚜레쥬르의 인 기 제품인 밀크빵과 패스츄리 등으로 구성된 구디백을 준비 해 이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직접 Ube latte 를 직접 주문 한 후안 마카노 시의원은 “너 무 맛있다. 아내가 좋아하는 빵 들이 많아서, 그녀를 위해 베이 커리 몇 종류와 마카롱을 구입 했다. 아마도 이곳에 자주 오게 될 것 같다”며 뚜레쥬르의 맛 에 흠뻑 빠졌다. 뚜레쥬르 오로라점의 영업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 후 6시까지이며, 주소는 2829 S. Havana St., Aurora, CO 80014, 전화번호는 720-4566624이다. 이하린 기자
2 콜로라도
2022년 01월 25일 화요일
작년 차량번호판 2만3천여개 발급 거부 콜로라도 차량관리국, 저속한 표현 등 다양한 부적합 사유로
차량 소유주들 중에는 자신만 의 독특한 번호판을 달고 싶어 하는 경우가 있다. 콜로라도에 서 별도의 수수료를 지불해서라 도 자신의 차량에 평범한 번호 판이 아닌 이런 특별한 번호판 을 부착하려면 주차량관리국에 별도로 신청해 허가를 받아야 한다. 콜로라도 차량관리국 (Colorado Division of Motor Vehicles/CDMV)에 따르면, 2021년 한해동안 여러가지 부적 합한 이유로 발급이 거부된 특 별 차량 번호판 신청건수는 2만 3천건에 달한다고 덴버 폭스 뉴
스가 최근 보도했다. 폭스 뉴스가 주차량관리국에 공개 정보를 요청해 입수한 공 격적이라고 판단되거나 요구 사 항에 미달해 발급이 거부된 차 량번호판 정보 문서는 총 1,582 페이지에 달한다. 다음은 이 정 보 문서를 토대로 폭스 뉴스가 보도한 발급이 거부된 일부 차 량번호판의 내용이다.(욕설 등 부적절한 내용은 제외) ▲콜로라도 주내 시나 타운, 관광명소, 문헌(reference)의 이름이 포함된 경우: ASPN, DIASCAM, FANT, FOCO, VAIL
▲음식이나 음료와 연관있는 경우: BEER, BYOB, CAFE, FISH, FOOD, GODONUT, GOTBEER, LIME, MDEW, OVEN, PEAR, POR K, R EDM EAT, SOUP, TABASC0, TABASCO, TACO, TBASC0,TBASCO,WINE,WINO ▲대 중 문 화 에 대 해 표 현: BALLER, BOSS, BOYTOY, DAWG, GANGSTA, KOOL, LOLZ, WACK, TOOL ▲이 상 한 ( s t r a n g e ) 표 현: D O G P O O P, P O O P, YEAHBUT, ACNE, XBOX ▲기타 발급이 거부된 번호 판 내용: BAMA, BARK, BEAR, BLOKCHN, BOBA, BEAM, BORN, BTOWNOG, BUMR, BURN, CAMO, CLUE, D8-B8, DAMFAST, DEBT, DEER, DEFY, ENVY, EWWW, FAKE, FILM, FOOT, GLEE, GLOW, GLUE, GOAL, GOOD, H8TE, HATE2BU, HE11CAT, HI2U, HOWL, HUGS, ICEY,IDEA,IH8FORD,IIII,IKON, JAIL,LADY,LAME,LATE,LOVE,
M EOW, M M M M, MOON, MYGIRL, NASA, NERD, NEWS, NICE,NIKE,NOPE,NOSE,OATH, OKST,OOOH,OVER,PACKING, PAIN,PARK,PAWN,PEAT,PLAN, PLAY,PLUG,PLUS,POEM,POET, POLE, PONY, PRRRRRR, PUFF, QTEA, QUAD, RARE, RASH, RATE, RIDE, RIOT, ROAM, ROAR, RUDE, RUDEBOY, SAFE, SAGE,SAID,SAUCED,SCROOG, SEAT, SEED, SEND, SHIP, SHOP, SHOO, ShortBus, SICK, SLAP, SLAY,SLIP,SMOG,SNOT,SNOW, SNOWSHOE, SOLD, SOLO, SOUL,STAR,STEP,STEER,SUGA, TALK,TEST,THEBOMB,TOAD, UPPP, WAGE, WALK, WALL, WARN, WILD, WOLF, WORM, XTREMST,YADA,YALE,YAWN, YEAR,YELL,YESS,YOGA,ZEAL, ZIG,ZONE,ZZZZ 콜로라도 차량관리국이 공개 한 특별 차량번호판 발급 거부 사유들은 다음과 같다. ▲일반 주민들에게 공격적인 내용 ▲오
해의 소지가 있는 내용 ▲중복 된 내용 ▲통상적인 번호판 구 성과 불일치 ▲허용되지 않는 조 합(combination) ▲다른 사람 에게 발급되는 번호판 ▲글자수 가 너무 많은 경우(모터사이클 은 최대 6자, 다른 차량은 최대 7 자로 제한) ▲특수 기호(!, #, $, %, * 등등) 사용 불가 ▲모든 숫 자판에는 최소 5개의 숫자가 필 요 ▲유효한 콜로라도주내 거 주 주소가 없거나 아닌 경우 ▲ ‘0’(zero) 사용 불가 ▲신청인의 서명이 없는 경우 ▲신청서 작성 미흡 ▲인증서가 필요한 번호판 유형을 신청했지만 인증서가 제 출되지 않은 경우 ▲차량이 선 택한 번호판 유형의 조건을 충 족하지 못한 경우. 한편, 개인적인 차량번호판 신청과 관 련된 상세한 정보 는 콜로라도 차량관리국 웹사 이트(https://dmv.colorado. gov/license-plate-reissueprogram)를 참조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
올여름 캠핑 계획중이면 예약 서둘러야 최고 6개월전까지 캠핑장 예약 꽉 차
올여름 메모리얼 데이 주간과 독립기념일 주말에 캠핑을 떠날 생각이 있다면 예약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콜로라도의 수많은 캠프장들 이 벌써부터 치열한 예약전쟁 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 히 콜로라도의 국립공원 캠프장 과 주립공원 캠프장들은 이미 6 개월 전에 예약을 한 발빠른 캠 퍼들로 인해 캠핑장소 찾기가 쉽 지 않은 상황이다. 메모리얼 데 이 주말은 지난 11월부터 예약 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7월4일
독립기념일 주말의 예약은 지난 주부터 폭주하기 시작했다. 국 립공원과 국유림에 위치한 캠핑 장 예약은 Recreation.gov를 통 해 예약할 수 있으며, 주립공원 캠핑장의 예약은 콜로라도 공 원 및 야생동물 캠핑 홈페이지 (https://www.cpwshop.com/ campinghome.page)를 통해서 예약이 가능하다. 록키산 국립 공원의 올해 캠핑장 예약 시스 템은 작년과 같지만, 가능한 캠 프사이트의 수는 거의 평년수 준까지 복귀했다. 작년에는 코 로나19로 인해 캠핑장에서 캠핑 을 할 수 있는 사이트의 수가 전 체 수용한계의 50%로 제한되었 었다. 또 공원 서쪽에 위치한 팀 버 크릭 캠프장은 작년에는 이 스트 트러블섬 산불과 코로나로
인한 직원 거주지 문제로 폐쇄 했었으나 올해는 98개 사이트를 오픈할 예정이다. 산중 백패킹 캠핑과 관련해서 록키산 국립공원 관계자들은 올 해 퍼밋 판매 세부사항을 확정 하지는 않은 상태이다. 이 퍼밋 은 보통 3월부터 판매에 들어가 는데, 작년에는 온라인 복권 시 스템을 사용해 한꺼번에 사람들 이 몰리지 않도록 조절하며 며 칠에 걸쳐 조금씩 퍼밋을 판매 했다. 올해는 1월 말경에 세부사 항이 발표될 예정이다. 콜로라 도에 있는 11개 국유림의 캠핑 장을 전체적으로 살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 산림청이 관리하는 Interactive Visitor M a p 을 찾 아 보 는 것 이 다. https://www.fs.fed.us/ivm/로
들어가면 콜로라도의 모든 국유 림 캠핑장의 정보뿐만 아니라, 등산, 자전거타기, 승마, 트레일 정보, 피크닉 할 수 있는 곳, 낚 시, 호수 및 강, 시냇물 정보, 산 악용 오토바이 등에 대한 다양 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정식으로 운영하고 있는 캠 핑장 예약에 실패했다고 하더 라도 실망하기는 이르다. 또다 른 캠핑 옵션이 있기 때문이 다. 그 첫번째는 “분산된 캠핑 (Dispersed camping)”이다. 이 것은 캠핑장으로 지어진 곳이 아닌 곳에다 텐트를 치는 것으 로, 이는 곧 피크닉 테이블이나 캠프파이어 장소가 없고, 식수 라든지 화장실도 없지만, 그래 도 텐트를 칠 수 있도록 허용된 곳에서 캠핑을 할 수 있다. 미 삼
림청의 Interactive Colorado map에서 dispersed camping area를 검색하면, 허용된 지역 의 목록과 이를 이용하기 위해 준수해야 할 사항들을 찾아볼 수 있다. 두번째는 “야영 백패 킹(overnight backpacking)” 이다. 산림청은 interactive m ap 을 통해 국유림에서 backpacking location들을 공 개하고 산 속에서 하이킹을 하 다가 하루를 지낼 수 있는 장 소들을 찾는 법을 알려주고 있 다. Indian Peaks Wilderness Area의 허용된 장소에서 캠핑 을 요하는 백패킹 퍼밋은 조만 간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퍼 밋은 2월 1일부터 Recreation. gov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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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2022년 01월 25일 화요일
3
콜로라도, 존슨&존슨 합의금 3억8,500만달러 받는다 카운티 및 지방정부, 주정부의 합의금 분배안에 공동 서명
필 와이저 콜로라도 주법무장관 은 최근 주내 총 64개 카운티와 각 타운 정부들이 존슨&존슨 등 제약회사와의 오피오이드(마약 성진통제) 관련 합의금 지급방안 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올해안으로 오피오이드 관련 소 송에서의 합의가 마무리되면 콜
로라도는 존슨&존슨 제약회사 와 미국내 3대 약품유통업체로부 터 합의금으로 약 3억8,500만달 러를 받게 된다. 와이저 법무장관은 성명에서 “콜로라도는 오는 1월 26일 서명 마감일에 앞서 오피오이드 대유 행 퇴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콜 로라도 주내 각 카운티 정부들의 놀라운 협조를 받았다. 이에 따라 주정부는 합의금이 입금되는 대 로 오피오이드 대응 계획을 실행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콜로라도 보건연구소(Colorado Health Institute)에 따르면, 2020년 오피오이드 과다복용으
덴버 브롱코스 매각 초읽기 잔 엘웨이와 페이튼 매닝도 관심보여 덴버 브롱코스가 경매를 통해 매 각되는 것이 불가피해진 것으로 보인다. 브롱코스의 최고경영자 인 조 엘리스와 프랜차이즈의 소 유주인 패트릭 D. 보울렌 신탁의 3명 신탁관리 이사 중 한명은 아 직까지 팀을 매각하는 것에 대한 최종결정을 내리지는 않았지만,
총 매니저인 조지 패튼이 차기 헤 드 코치를 고용한 후에 발표를 하 겠다고 밝혔다. 현재 브롱코스가 시장에 매물로 나오게 되는 상황 을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는 사람 들 가운데 한명인 전 브롱코스 쿼 터백이자 현 브롱코스 총매니저 인 잔 엘웨이(61)도 자신도 새로
로 인한 사망자는 54% 증가했 으며 2019~2020년 사이 펜타닐 (fentanyl) 관련 사망자는 2배 이 상 증가했다. 펜타닐은 말기 암 등으로 고통이 극심한 환자를 위 해 만들어진 마약성 진통제다. 아 편계 진통제 모르핀을 100배 농 축한 게 헤로인이고 이 헤로인을 100배 농축한 게 펜타닐로 ‘합성 마약의 끝판왕’이라고도 불릴 정 도로 중독성이 강하고 매우 위험 하다. 합의금 분배안은 합의금 전 체의 60%를 주내 19개 지역에 배 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후 각 지역의 지도자들이 이 돈 을 어떻게 사용할지 결정하고 매
년 재정 보고서를 주정부에 제공 한다. 이 기금은 약물 치료, 회복, 교육 및 위해 감소 프로그램과 같 은 오피오이드 방지 목적에 사용 된다. 나머지 합의금의 20%는 더 작은 타운정부에 배분되고 10% 는 주전체의 노력을 위해 주법무 장관실 기금으로 배분되며 10% 는 치료 및 회복 서비스를 위한 기 반시설 기금으로 쓰아게 된다. ‘콜로라도 카운티’(Colorado Counties, Inc.)의 존 스왈토트 사 무총장은 “카운티정부의 100% 가 서명한 것은 매우 드문 사례로 큰 성공이며, 우리는 매우 자랑스 럽게 생각한다. 콜로라도 카운티
의 회원들은 이 모든 과정 동안 발 전된 파트너십을 보여준 주법무 장관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러한 긍정적인 파트너십이 카 운티의 100% 참여를 이끌어낸 이 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 했다. 한편, 존슨&존슨으로부터 의 합의금은 9년에 걸쳐 지급될 예정이나 대부분은 처음 3년 이 내에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다른 3개 유통업체로부터 받는 합의금 은 18년에 걸쳐 지급될 예정이다. 콜로라도 주정부는 올해 말경 합 의금의 첫 지급분이 도착할 것으 로 기대하고 있다.
운 구단주 그룹의 일원이 되고 싶 다고 천명하고 나섰다. 엘웨이는 지난 월요일에 가진 9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것이 누 가 될지, 어떻게 될지 알 길은 없 지만 나도 새로운 구단주의 일부 가 되는데 관심이 있다”고 밝혔 다. 그는 “브롱코스는 40년간 내 인생의 일부였고, 그렇기 때문에 나도 브롱코스의 일부가 되고 싶 다”고 덧붙였다. 엘웨이는 브롱코 스 역사상 최고의 선수였고, 그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아 무도 없다. 그는 1983년부터 1998 년까지 16년간 브롱코스의 쿼터 백으로 활동하면서 5차례 수퍼볼 에 출전해 2번의 챔피언쉽을 이끌 어냈다. 또 투표로 프로 풋볼 명 예의 전당에 헌정된 첫번째 선수 이기도 하다. 그는 2011년에 브롱 코스로 돌아와 10년간 팀의 총매 니저로 활동을 해 선수 명단을 가 다듬고 전력을 손봐 2013년에 수 퍼볼에 출전했고, 2년 후인 2015
년에 방어에 강한 팀으로서 수퍼 볼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팀에서 두번째로 훌륭한 쿼터 백으로 평가받았던 페이튼 매닝 역시 새로운 구단주 그룹의 일부 가 되는 데 관심이 있다. 매닝은 잠정적인 투자자들이 연락을 해 오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누구에 게도 확답을 하지 않고 있다. 만약 팀이 매각된다면, 브롱코스의 매 각은 경매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 다. 이하린 기자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서울특별시 50 플러스재단 2022년 <50+해외통신원> 모집 안내
오로라 시청 부스터샷 백신 클리닉
콜로라도주 한국 노인회 설날 떡국잔치
서울바베큐 구정맞이 떡국잔치 2월1일 화요일 오전 11시~오후 1시
신청마감 2월4일까지
1주일 내내 운영, 예약 권장
노인회관, 1월29일 토 오전 11시30분
2710 S. Havana St. Aurora,
콜로라도주 한국노인회가 오는 1월 29 일 토요일 오전 11시30분, 설날 떡국잔 치를 연다. 장소는 콜로라도주 한국 노 인회관(1615 S. Clinton St. Aurora, CO 80010)이며, 노인회원 및 동포는 누구나 환영한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지고, 회장 이취임식도 열린다. 문의는 720.490.2386 으로 하면된다.
서울바베큐&핫팟(대표 이종욱)은 임 인년 구정을 맞아 65세 이상 어르신들 을 대상으로 2월1일 화요일 오전 11시부 터 오후 1시까지, 구 타이베이즐 식당에 서 대접할 예정이다. 식당 주소는 2710 S. Havana St. Aurora, CO 80014(하바나& 예일, 컴앤고 주유소 옆)이며, 관련 문의 는 303.888.2162 로 하면 된다.
서울특별시 50플러스재단에서는 세계 주요 국가 및 도시의 50+동향과 정책 사 례 및 정보를 수집하여 정책 수립과 사 업 운영에 적극 활용하고자, 해외통신 원을 모집하고 있다. 2022년<50+해외통 신원> 신청마감은 2월4일까지이다.기 타 자세한 내용은 정책연구센터로 문의 (policy@50plus.or.kr)하면 된다.
코로나 백신 부스터샷 접종을 원한다 면 오로라 시청에서 1주일 내내 운영하 는 백신 클리닉을 방문하면 된다. 예약은 의무는 아니지만 권장되며 comassvax. org에서 Find a Clinic 클릭 후 Search by Name of Location에서 Aurora Municipal을 치면 된다. 주소는 15151 E. Alameda Parkway, Aurora,CO 8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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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25일 화요일 2022년 1월 21일 금요일
아태계 “아태계 공정한 혜택 확대
할당량 이상 물 사용 가구 공급 제한 가주 일부 지방정부 추진
해리스 부통령 취임 1주년 미팅
벌금 이외 추가요금 부과
경제정치 등서 큰 기여 증오범죄 근절에 최선 취임 1주년을 맞이한 바이든 정 부는 지난 1년간 백악관과 아시 아태평양계 커뮤니티와의 관계 가 한층 강화됐다고 밝혔다.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은 20일 아태계 커뮤니티 리더들과의 화 상 미팅에서 이같이 밝히고 아태 계를 향한 증오범죄가 근절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도계인 해리 스부통령은 지난해 1월 20일 미 역사상 최초의 아시아계 부통령 이 됐다. 바이든 정부를 대표해 미팅을 주최한 그는 “아태계 커뮤니티 는 경제와 정치, 문화 등 다방면 에 걸쳐 미국의 벌전에 크게 기 여하고 있다”며 “지난 몇 년간 아시안 증오범죄가 급증하면서 어려움도 겪었으나 이를 슬기롭 게 이겨내고 있다”고 말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아태계를 향 한 증오범죄를 규탄한다”면서 “특히 팬데믹 기간 동안 증오범죄 가 늘어났는데, 백악관에서는 여 러 가지 방안을 내놓으며 활발하 게 대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지난 1년 간 바이든 정부가 아시아태평양계를 위해 어떤 정책을 펼쳤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백악관 제공]
또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 되면서 아태계 커뮤니티에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건강보험 프로 그램 등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전했다고 말했다. 아태계 비즈니 스 커뮤니티를 포함해 경제적인 타격을 입은 이들을 위해 바이든 정부가 지난해 약 460억 달러 예 산을 지급했다고도 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바이든 정부 는 아태계가 차별받지 않고 공정 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 로도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 했다. 그러면서 연방정부의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혜택을 받는 데 있어 걸림돌이 될만한 요소들을
최소화하고 보다 원활하게 권한 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 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 례로 연방주택국(HUD) 프로그 램 책자가 중국어, 일어, 한국어 등 여러 아시안 언어로 번역됐다 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미팅에 한인 대표 로는 백악관 인사실(PPO)의 린 다 심(한국명 심희정) 씨가 참여 했다. 심 씨는 남가주 팜데저트 출신 으로, UC샌디에이고를 나와 경 제 관련 분야 출신 인사를 발탁 하는 일을 하고 있다. 원용석 기자
유전자 조작 돼지 신장
캘리포니아주 정부가 물 사용량 15% 절약을 위한 절수운동을 강 조하자 지방정부 기관도 여러 시 도를 하고 있다. 20일 abc7뉴스에 따르면 LA 북서쪽 샌타모니카 마운틴 커뮤 니티 지역 7만5000가구에 물을 공급하는 라스 버지니스 지역수 도국은 물낭비 적발 시 벌금 외 에 추가요금(water budget)을 청구하고 있다. 샌타모니카 마운틴 커뮤니티 지역에는 상대적으로 부유한 주 민들이 넓은 주택과 정원을 소유 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이 지역
스마트폰 QR코드 사기 피해 접속 유도해 개인정보 도용 스마트폰으로 바코트 정보를 인 식하는 ‘QR코드’가 일상화되면 서 신종사기 피해가 벌어지고 있 다. 연방수사국(FBI)은 QR코 드 사기주의를 강조했다. 20일 abc7뉴스는 최근 텍사스 오스틴 거리 주차장 미터기 여러 개에 붙은 QR코드 스티커가 불 특정 다수를 노린 사기행각이라 고 보도했다.
주민은 절수운동 대신 물낭비 습 관을 버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 다. 라스 버지니스 지역수도국은 관내 물 공급을 위해 북가주에서 물을 수입해야 하는 상황을 강 조, 물낭비 주민 대상 추가 제재 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추가요금 외에 주민 가구당 할당 량 이상의 물을 사용하면 물 공 급을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지역은 ‘아구라힐스, 칼라바사 스, 히든힐스, 웨스트레이크 빌 리지’ 등이다. 현재 LA 등 지방정부는 주택 정원 식물을 잔디가 아닌 고온건 조한 환경에 최적화된 사막식물 로 바꿀 것을 권고하고 있다. 김형재 기자
사람들이 스마트폰으로 QR 코드를 찍으면 그럴싸한 웹사이 트는 주차비 정산을 위한 신용 카드 번호 등을 입력하도록 유 도한다. FBI는 최근 QR코드를 통해 사람들의 관심을 끈 뒤 개인정보 와 신용정보를 도용하는 사례가 늘었다고 경고했다. 특히 FBI는 특정 웹사이트 접속이나 결제가 필요할 때는 QR코드 스캔 대신 애플리케이션(App)을 직접 내 려받아 사용하라고 권고했다. 김형재 기자
뇌사자 체내에 첫 이식 붙이는 코로나 백신 유전자를 조작한 돼지의 신장을 뇌사자 체내에 이식하는 수술이 처음으로 성공했다. 20일 뉴욕타임스(NYT) 보도 에 따르면 제이미 로크 박사가 이 끄는 앨라배마대 의료진은 이날 미국이식학회저널(AJT)에 실린 논문을 통해 지난 9월 오토바이 사고로 뇌사 판정을 받은 남성 짐 파슨스(57)의 신체에서 신장을 제거하고 대신 유전자 조작 돼지 의 신장을 이식했다고 밝혔다.
한인 삶의 질 아시아계 4위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들의 삶의 질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주의 비영리 리서치 기관 ‘메저오브아메리카’에서 공 개한 2021년도 보고서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는 아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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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서 임상 시험
논문에 따르면 이식 수술 23분 만에 돼지 신장이 소변을 생성하 기 시작했고, 이후 사흘 동안 정
상적으로 기능했다. 연구진은 돼 지 신장에 대한 인체 거부반응은 없었다고 말했다.
패치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이 스 위스에서 임상 시험에 돌입했다. 패치 백신은 항체 형성을 촉진 하는 기존 백신과 달리 인체의 자가 면역세포인 ‘T세포’를 생 성하는 방식이다. T세포는 바이 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영국 제약사 ‘이머잭 백신 홀
들의 삶의질 수치(HDI)는 7.94점 이며 그 뒤로 백인(6.58점), 라티노 (4.81점), 흑인(4.51점) 순으로, 인 종별 대비 가장 높았다. 가주민의 HDI는 5.85점, 미국인은 5.33점으 로 가주가 더 높게 나타났다 HDI는 유엔개발계획(UNDP) 이 매년 평균 수명, 교육 수준, 소
득 건강 등을 조사해 ‘인간다운 삶’을 살고 있는지 분석하는 인간 개발지수를 가리킨다. 이 보고서는 HDI를 토대로 가 주민들의 건강, 교육, 소득이 인 종·성별·지역별로 어떻게 발전하 고 있는지에 대한 통계와 분석을 제공했다. 보고서 작성에는 각 카
운티 정부와 비영리 재단, UC어 바인, 퍼스트5, 교육구 등이 참여 했다. 보고서를 보면 출생지에 따른 차이가 컸다. 미국에서 태어난 아 시안은 8.10점이었지만 해외에서 태어난 아시안은 6.90점이었다. 특히 미국 태생 아시안의 경우
앨라배마대 의료진이 유전자 조작 돼지의 신장을 뇌사한 남성의 체내에 이식 수술하고 있다. [앨라배마대 제공]
딩’이 패치 백신을 개발했다. 패 치 백신은 1mm 미만의 작은 바 늘 주사를 통해 접종하는 방식 이다. 패치를 팔에 붙인 뒤 눌렀 다가 떼면 백신이 투약되는 것 원용석 기자 이다.
690 Wilshire Place,
Los Angeles, 90005 소득지표(7.04점)가 해외CA출생 아 시안(7.69점)보다 Vol. XXXIII No. 4670 낮았지만, 건강 JoongAng Ilbo(USPS 066-730) is pub 지표와 교육지표는 각각 lished daily except Sundays and8.93점, Postal holidays that fall on Mondays for $240.00 8.33점으로 아시안 이민자보다 including applicable California Sales Tax per year1.48점이 by JoongAng높다. Ilbo, 690 Wilshire 2.77점, 미국 태생 Place, Los Angeles, CA 90005-3930. 가주민의 6.19점이다 Periodicals HDI는 postage paid at Los Angeles, Calif. and at additional mailing offices. 이같은 차이는 복지 혜택때문이 POST MASTER:Send address changes to JoongAng Ilbo, 690분석했다. Wilshire Place, Los 라고 보고서는 아시안 Angeles, CA 90005-3930 의 경우 중간소득이 5만1110달러 로 백인(5만1744달러)보다 634달 Section A- U.S. Edition 러 적게 벌지만, 건강과 교육지표 Edition & Section B- Korea Classified Ads 는 각각 8.73점과 7.51점으로, 백인 Section G- Business (5.36점, 6.72점)보다 더 높게 집계 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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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월드
2022년 01월 25일 화요일
미국국제
2022년 1월 22일 토요일
러 우크라 침공 안한다
밀입국 7세 소녀 익사
미 군대 철수해서 증명 우크라 담판 평행선 여전 미국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둘러싸고 과열된 대결의 수위를 낮추는 노력을 계속하기로 합의 했다 그러나 양측의 입장이 여 전히 평행선을 달려 갈등의 근본 적 해소 전망은 불투명하다 지난주 펼쳐진 러시아와 서방 간 연쇄 협상에 이어 2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만난 토니 블링컨 미 국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 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일단 서로 의 입장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한 외교적 협상을 계속하기로 했다 문서로 된 안전보장을 제공하 라는 러시아의 요구와 우크라이 나 접경 배치 군대를 철수하고 긴장을 완화하라는 미국의 주장 이 여전히 팽팽히 맞섰지만 다 음 주 미국이 러시아의 제안에 대한 생각과 우려를 담은 서면 답변을 주기로 하면서 일단 파국 을 피했다 예상됐던 대로 미러 양측은 이 날 회담에서 구체적 합의를 도출 하지는 못했다 미국 측은 계속 해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접경 에 대규모 군대를 배치하면서 고 조된 긴장을 완화해야 한다고 요 구했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계획이 없다고 항변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러시아의 입장을 분석하는 사람들에게 러 시아는 공식 인사의 입을 통해 우크라이나 국민을 한 번도 위협 한 적이 없음을 상기시키고 싶 다고 말했다 이에 블링컨 장관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계획이 없 다고 주장하지만 미국과 동맹국 들은 이를 믿지 않는다면서 러 시아가 자신의 주장을 증명하려 면 우크라이나 국경지대에서 군 대를 철수해야 한다고 맞섰다 러시아가 서방측에 요구한 안 전보장안을 두고도 입장이 충돌 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러시아 의 안전보장안에 대한) 미국의 문 서로 된 답변을 받은 뒤에 블링컨 장관과 새로운 접촉 일정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측의 입 장을 더 분명히 파악한 뒤 협상 일정을 잡겠다는 설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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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리오그란드강에서 엄마와 건너다 물살 휩쓸려
멕시코 이민청 요원들이 지난 18일 미국과의 국경 강에서 익사한 7세 소녀 빅 토리아의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멕시코 이민청 제공]
엄마와 함께 미국에 가려던 베네 수엘라 7살 여자아이가 미국멕 시코 국경 강에서 익사했다 21일 AP통신은 지난 18일 텍 사스주 델리오와 멕시코 코아우 일라주 아쿠냐 사이의 강에서 숨 진 채 발견된 빅토리아의 사연을 전했다 베네수엘라 마라카이보에 살 던 36세 교사 마예를린 마요르는 살인적인 물가 상승이 이어지는 고국을 떠나 미국에서 새 삶을 찾기 위해 딸 빅토리아와 함께 지난 13일 집을 떠났다 멕시코 가 21일부터 베네수엘라인들에 게 입국 비자를 요구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후였다 힘겹게 마련한 돈으로 콜롬비 아 메데인까지 버스로 이동했 고 거기서 멕시코로 가는 비행 기를 탔다 둘의 경비만도 가족 이 감당하긴 너무 많았기 때문에 다른 가족은 동행할 수 없었다 멕시코 북부 국경까지 도착한 모녀는 밀입국 브로커 다른 이 민자들과 함께 리오그란데강을 건너 미국으로 가기로 했다 강
은 그다지 깊지 않았으나 어린 빅토리아는 강을 건너는 도중 물 살에 휩쓸려가고 말았다 미국 쪽으로 건너간 마요르는 미 국경순찰대에 딸의 구조를 요 청했고 미국 측으로부터 실종 소녀의 인상착의를 전달받은 멕 시코 이민청 요원들이 수색 끝에 빅토리아의 시신을 발견했다 빅토리아의 삼촌 카스티요는 AP에 빅토리아는 집안의 기쁨 이었다며 여기(베네수엘라) 엔 아무런 미래가 없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선 떠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경제 위기와 정치사회 혼란 이 이어지고 있는 베네수엘라에 선 최근 몇 년 사이 600만 명 이 상이 고국을 등지고 중남미 국가 등에 정착했다 미국으로 가는 이들도 늘어 지난해 미국에 밀입 국한 베네수엘라인들은 8만 명 으로 전년도의 6배가 넘는 것으 로 추정된다고 AP가 베네수엘 라 야권을 인용해 전했다 미국 정부가 경유지인 멕시코 에 불법 이민자 차단을 계속 압박 하면서 멕시코는 최근 몇 달 새 자국에 입국하는 에콰도르 브라 질 베네수엘라 국적자들에 잇따 라 비자를 요구하기 시작했다
공화당의 거물인 미치 매코널 (사진) 상원 원내대표가 투표율 에 대해 언급하면서 아프리카 계(흑인) 미국인과 미국인을 비교 인종차별적인 시각을 드 러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20일 AP통신과 영국 일간지 가디언 등에 따르면 매코널 원 내대표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중 간선거 기간 투표권 제한을 우 려하는 목소리와 관련 그 우 려는 적절치 않다며 통계를 보면 아프리카계 미국인 유권자
들의 투표율 이 미국인만 큼 높다고 밝혔다 마치 아프 리카계 미국 인은 같은 미 국인 집단이 아니라고 암시한 것 으로 해석될 수 있는 대목이다 당시는 민주당이 유권자들의 투표권을 확대하자며 적극 추진 해 온 법안이 상원에서 부결되기 전 시점이었다 매코널 원내대표 의 발언은 법안이 무산될 경우 유 색인종들의 투표권이 제약을 받 을 수 있다는 일부의 우려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답변하는 과정에
서 나왔다 발언이 알려지자 곧바로 민주 당 의원들은 인종차별이라며 맹 비난을 쏟아냈다 보비 러시 하원의원은 트위터 에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미국 인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다이 애나 디겟 하원의원도 불쾌하 다며 아프리카계 미국인 유권 자도 미국인이고 다른 식으로 말하는 것은 인종차별에 가깝 다고 비판했다 찰스 부커 전 상원의원은 트위 터에 난 미치 매코널 대표와 마 찬가지로 똑같은 미국인이라며 피부색이 검다고 해서 덜 미국 인이라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
했다 민주당 소속 맬컴 케냐타 하원 의원은 이번 발언이 단순 실언이 아니라 흑인 유권자에 대한 공 화당의 사고방식을 정확하게 반 영한다고 꼬집었다 반면 매코널 원내대표 측은 논 란을 일축했다 보수 논객 스콧 제닝스는 매코널 원내대표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투표율이 전체 유권자와 비슷하다고 말한 것이라며 현재 투표 시스템이 모든 이에게 얼마나 쉽고 공정한 지 말하려 했던 것이라고 두둔 했다 매코널 원내대표도 다음날 2020년 선거에서 아프리카계 미국인을 포함한 모든 유권자의 기록적인 투표율에 대해 지속해 서 언급해왔다고 해명했다
으로 변경해 사용한다고 현지 텡 그리 뉴스가 21일 보도했다 카자흐스탄 국가올림픽위원 회(NOC)는 베이징올림픽이 Qazaqstan으로 국명을 표기하
는 첫 국제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 혔다 1920년대 이전까지 아랍 문 자를 사용했으나 소비에트연방 (소련)에 편입된 뒤 1929년 아랍 문자 알파벳으로 언어 하루대신 전날라틴 코로나 때문 눈물
를 표기했다 이후 1940년 다른 소 련 지역을 따라 러시아 알파벳인 키릴 문자를 채택했다 카자흐스 탄에서 쓰이는 키릴 문자는 러시 아(33개)보다 9개 더회였다 많다 그
그러다 2017년 국가를 현대화 국제화하고 디지털 시대에 대응한 다는 이유로 대통령령으로 2025 년까지 라틴 알파벳 문자로 표기 문자를 전환하기로 했다
공습을 받아 60여 명이 죽고 200여 명이 다쳤다고 로이터 AFP 통신 등 외 신이 21일 보도했다 현지 구호단체 등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새벽까지 사다 주의 주도인 사다와 호데이다 등에 폭격이 이어졌다 특히 사다에서는 임시 수용소에 폭탄이 떨어지면서 사상자가 속출했다 사우디와 이란의 대리전으 로 평가받는 예멘 내전은 2014년 말 촉발된 이후 7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폭 격받은 수용소 잔해 아래서 주민들이 사망자 유해를 수습하고 있다 [로이터]
세계적 가수 아델(사진)이 수년 만의 첫 라이브 무대인 미국 라 스베이거스 공연을 하루 앞두고 돌연 취소했다 아델은 이후 소 셜미디어에 공개한 영상에서 코 로나19 때문에 일정을 연기할 수 밖에 없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20일 더힐 BBC 등 외신에 따 르면 아델은 라스베이거스 시저 스 팰리스 호텔의 콜로세움에서 오는 21일부터 4월 16일까지 주 말마다 2차례씩 총 24번의 공연 을 할 예정이었다 이는 2017년 이후 아델의 첫 공연으로 전세계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해 11월 4집 앨범 30을 발표한 아델은 앨범 홍보를 위해 이번 쇼를 준비했다 오는 7월 영국 런던 하이드파크에서 예정 된 2차례 공연을 제외하면 아델 의 무대를 직접 즐길 유일한 기
러나 아델은 공연을 불과 24시간 앞두 고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을 통해 모 든 일정이 변경될 것이라며 변 경 일정은 추후 공개하겠다고 발 표했다 그는 함께 올린 영상에서 정 말 죄송하지만 쇼가 아직 준비가 안 됐다며 눈물을 흘렸다 아델 은 제때 공연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했지만 운송 지연과 코로나로 완전히 망쳤다며 제 작진 중 절반은 코로나19에 걸렸 고 쇼를 끝내는 건 불가능했다 고 설명했다 그는 공연을 살려보려고 30 시간 동안 깨어있었지만 시간 이 부족했다며 정말 속상하고 창피하다고 전했다
카자흐스탄 국가올림픽위원 회(NOC)는 베이징올림픽이 Qazaqstan으로 국명을 표기 하는 첫 국제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명 약어 표기는 현재 와 같은 KAZ를 사용한다 카자흐스탄의 공용어 카자흐 어는 알타이어족의 한 갈래인 튀 르크어족에 속한다
하지만 고유의 발음을 정확히 표기할 만한 적당한 문자를 찾지 못했다 1920년대 이전까지 아랍 문자 를 사용했으나 소비에트연방(소 련)에 편입된 뒤 1929년 아랍 문 자 대신 라틴 알파벳으로 언어를 표기했다 이후 1940년 다른 소 련 지역을 따라 러시아 알파벳인
키릴 문자를 채택했다 카자흐 스탄에서 쓰이는 키릴 문자는 러 시아(33개)보다 9개 더 많다 그러다 2017년 국가를 현대 화 국제화하고 디지털 시대에 대응한다는 이유로 대통령령으 로 2025년까지 라틴 알파벳 문 자로 표기 문자를 전환하기로 했다
카자흐스탄 국명 변경 Kazak에서 Qazaq로 카자흐 스탄이 다 음달 베이징 동계올림픽부터 국명 표기를 Kazakhstan에서 Qazaqstan
매코널 인종차별 발언에 뭇매 흑인 투표율 미국인만큼 높아 흑인 유권자도 미국인 비판
예맨 공습 260여명 사상 후티 반군이 장악한 예멘 북부 사다 지역이
카자흐스탄 국명 변경 Kazak에서 Qazaq로 카자흐스탄이 다음달 베이징 동 계올림픽부터 국명 표기를 Kazakhstan에서 Qazaqs tan으로 변경해 사용한다고 현 지 텡그리뉴스가 21일 보도했다 A
아델 베가스 콘서트 취소
록 거장 미트 로프 별세 미트 로프라는 예명으로 활동 해 온 미국의 가수 겸 배우 마이 클 리 어데이(개명 전 마빈 리 어 데이ㆍ사진)가 74세로 별세했다 21일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리 어데이 측은 그의 페 이스북 계정을 통해 미트 로프 가 오늘 밤 그의 아내와 두 딸 친한 친구들에 둘러싸인 채 작고 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마음이 찢어진다며 그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220파운드가 넘는 거구 인 그는 본명 대신 고기와 채소 등을 뭉쳐 만든 요리 이름인 미 트 로프(meat loaf)라는 별명 을 예명 삼아 활동해 왔다 미국의 유명 작곡가 짐 스타인먼 과 손잡고 1977년에 발매한 앨범 배트 아웃 오브 헬(Bat Out of Hell)은 전 세계에서 5000만 장 이상이 팔렸고 미국에서만 1400만 장 상당의 판매고를 올렸다 그는 이후 한동안 히트곡을 내 지 못하다 1993년 스타인먼과 다 시 뭉쳐 배트 아웃 오브 헬 2: 백 인투 헬(Bat Out of Hell II: Back Into Hell)을 발표해 다 시 큰 인기를 얻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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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25일 화요일
미국국제
2022년 1월 21일 금요일
투표권 확대법안 좌초 반란 2표에 바이든 타격 주별 투표절차 표준화 좌절 필리버스터 개정안도 실패
과 청소년이었다 성학대에 가담한 성직자는 사 제 173명과 부제 9명 등 최소 235 명에 달했다 이들 중 40명의 성 직자는 성학대가 적발됐는데도 다시 사목활동에 투입됐다 이 들 중 18명은 성범죄 전과가 있 었다 19771981년 뮌헨대교구의 대주교였던 베네딕토 16세(94) 전 교황(재위 20052013)도 이 중 4건의 사례에 책임이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베네딕토 16세가 대주교로 재 직하는 동안 법원에서 성학대로 유죄판결을 받은 사제 2명이 계속 사목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네딕토 16세 측은 이번 일 에 충격적이라는 입장을 밝히면 서도 보고서에 지적된 내용에 대한 언급은 삼갔다 베네딕토
16세의 개인 비서인 게오르그 겐스바인(65) 대주교는 성명을 통해 명예교황(베네딕토 16 세)은 재위 기간 여러 차례 말씀 하셨듯 성직자들에 의해 저질러 진 미성년자 학대에 대해 충격 과 수치스러움을 표현하신 다고 밝혔다 다만 겐스바인 대주교는 현 재 베네딕토 16세가 1000쪽에 달 하는 보고서 내용을 자세하게 알 지 못하며 향후 며칠간 주의깊 게 검토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가 언급한 베네딕토 16세 의 잘못에 대해선 별도의 설명이 없었다 브루니 마테오 교황청 대변인 도 이번 일에 깊은 유감을 표명 하고 이러한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가톨릭교회 차 원의 약속을 재확인했다
민주당이 총력을 다해 추진해온 투표권 확대법안이 당내 소신파 의원들의 반란으로 좌초됐다 정치전문매체 더힐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투표권확대법 안은 19일 상원에서 두 차례에 걸쳐 타격을 받았다 투표권확대법안은 먼저 절차 투표에서 공화당의 전원 반대와 함께 찬성 49표 반대 51표로 부 결됐다 민주당은 곧바로 차후 법안 통과를 위해 필리버스터 규 정을 개정하려고 했으나 이 또한 찬성 48표 반대 52표로 무산됐 다 여당 내 야당으로 불리는 조 맨친(웨스트버지니아) 커스 틴 시네마(애리조나) 의원이 공 화당 의원들과 나란히 반대표를 던졌다 민주당은 합법적 의사진행 방 해절차인 필리버스터가 도입될 때 법안 처리에 필요한 의석을 현행 60석에서 51석(과반)으로 낮추려고 했다 그 규정이 이번 에 개정됐다면 민주당은 자력으 로 투표권확대법안을 비롯한 쟁 점 법안을 처리할 가능성을 현격 히 높일 수 있었다 현재 민주당은 친민주 무소속 의석을 포함해 상원 전체 100의 석을 공화당과 50석씩 나눠갖고 있다 필리버스터를 우회할 기준 이 과반의석으로 낮아지면 민주 당은 찬반 50대50이더라도 당연 직 상원의장인 카멀라 해리스(민 주) 부통령이 캐스팅보트를 행사 해 법안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앞서 민주당이 장악한 하원은 투표권 확대법안을 찬반 220대
19 합병증으 로 숨졌다 직접 페이스 북에 코로나 19 감염돼 회 복 중이라는 내용의 글을 쓴 지 이틀 만이다 그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직전 코로나19에 걸 린 남편 아들과 일부러 섞여 지 내다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남
편과 아들은 백신 접종을 완료하 고도 코로나19에 걸린 돌파감염 사례였다 평소 백신 접종을 거부해 온 호 르카는 백신패스를 받기 위해 가 족과의 동거를 택했다 체코에서 는 백신패스가 없으면 극장이나 바 카페 등 공공장소에 출입할 수 없도록 했다 백신 접종을 완 료했거나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회복했다는 증명서를 제출해야
백신패스를 받을 수 있다 고인은 숨지기 이틀 전 직접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살아 남았다 그것은 강렬했고 이제 는 극장 사우나 콘서트에 갈 수 있다고 썼다 사망 당일에도 그는 기분이 좋다며 옷을 챙겨 입는 등 산책 을 나설 채비를 했던 것으로 전 해졌다 그러다 갑자기 허리 통 증이 왔고 침대에 드러누운 지 10
최연소 세계일주 단독비행 영국벨기에 국적의 19세 조종사 자라 러더퍼드가 20일 단독 비행으로 세계일주를 한 최연소 여성이라는 세계 기록을 세웠다고 AP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러더퍼드는 지난해 8월 18일 초경량 항 공기인 샤크를 타고 벨기에에서 출발해 52개국 상공을 지나 5만2000㎞를 비행한 뒤 155일만에 다시 벨기에로 돌 아왔다 이날 벨기에 공항에 착륙한 러더퍼드가 손을 흔들고 있다 [로이터]
뮌헨교구서74년간 74년간497명 497명 성학대 뮌헨교구서 성학대 가톨릭교회 보고서 공개 피해자 60%가 814세 독일 뮌헨 대교구에서 아동과 청 소년 최소 497명이 성학대를 당 했다는 감정 결과가 나왔다 뮌헨 대주교로 재직했던 베네 딕토16세 전 교황도 성학대 사건 이 이어진 데 책임이 있다는 지 적도 제기됐다 WSW변호사 사무실은 20일 이런 내용의 뮌헨대교구 성학대 감정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는 독일 가톨릭교회의 의뢰를 받아 작성한 보고서다 변호사 들은 19452019년 뮌헨대교구 에서 이뤄진 성학대 사건을 감정 한 결과 적어도 497명의 아동 등이 피해를 봤다고 설명했다 이들 중 60%는 814세의 아동
체코서 백신패스 받으려 일부러 코로나 걸려 사망 코로나19 백신패스를 받기 위해 일부러 코로나19에 걸린 체코의 한 가수가 결국 사망했다 19일 BBC 가디언 등에 따르 면 체코 유명 포크송 그룹 아소 난스의 멤버인 하나 호르카 (57사진)가 지난 16일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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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으로 처리해 상원으로 넘긴 바 있다 투표권확대법안은 민주당이 새해 들어 다른 어떤 법안보다 시 급하게 공을 들여온 현안이다 현재 민주당은 연방의원과 주 지사를 대거 교체하고 2024년 대 선에도 영향을 미칠 올해 11월 중간선거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공화당이 장악한 주 정부 들이 자신들에게 유리하도록 선 거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도록 하 는 대책이 투표권확대법안이기 때문이다 민주당이 추진하는 투표권확대 법안은 기존 투표자유법안과 존 루이스 투표권 증진법을 하나로 묶은 법안이다 투표자유법안은 현재 미국 50개주가 자체적으로 결정하는 투표 절차를 연방정부 차원에서 표준화하는 내용이다 공화당이 장악한 일부 주 정 부는 부정투표를 막는다는 취지 로 유권자 신분확인 절차를 강 화했다 민주당은 이 같은 규제 때문에 유색인종 등의 투표권이 제약된다며 투표권이 있어도 투 표를 못 하는 사태를 막겠다고 주장한다 법안에는 최소 15일간 사전투 표 전면적 우편투표 허용 투표 일 공휴일 지정 등 투표율을 높 일 방안도 담겼다 별세한 민권 운동가 존 루이스 하원의원의 이 름을 딴 투표권 증진법안은 인종 을 이유로 투표에 차별을 두지 못하도록 한 1965년 투표권법을 복원하는 것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필리버스 터 관련 규정 개정에 찬성했으나 이날 소신파 반란으로 좌절되 자 상원에 깊이 실망했다는 입 장을 밝혔다
분 만에 숨졌다 렉은 어머니가 숨이 막혀 사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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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25일 화요일
14 한국경제
본국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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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24일 월요일
대선 코앞14조 추경 1인당 국가채무 2000만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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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경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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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25일 화요일
종합
2022년 1월 21일 금요일
연준 시장도 먹구름 먹구름 연준 긴축 긴축 예고에 암호화폐 시장도 증시 하락에 동반 하락세 비트코인, 나스닥과 동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 축 기조가 암호화폐 시장에 먹구 름을 드리우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연 준이 이르면 3월에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 때문에 연초 부터 주식과 마찬가지로 암호화 폐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최대 암 호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은 연초 대비 8.7% 떨어졌다. 2위 암호 화폐 이더리움은 14% 급락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글로벌 주가는 올해 들어 12% 하락했으며, 암호화폐 채굴업체 마라톤디지털과 라이엇블록체 인은 각각 21%와 16% 내렸다. 비트코인에 수십억 달러를 투
전통 금융시장과 암호화폐 시장의 심리가 점점 상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로이터]
자한 소프트웨어업체 마이크로 스트래티지 주가도 같은 기간 16% 하락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 인 가격은 LA시간으로 20일 오 전 10시 45분 현재 4만3016달러 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는 2.44% 상승한 가격이 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투자자 가 비트코인의 기술적 지지선으 로 보는 4만달러 선에 가까이 왔 다며 우려하는 상황이다. 나임 아슬람 아바트레이드 애 널리스트는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성향) 연준 때문에 비트코 인 가격 변동이 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2년간 비트코인 가격은 폭등했으며 전체 암호화폐 시장 은 주류로 진입했다. 전통적인 투자자들도 암호화폐에 대거 뛰 어들었다. 그러나 기관투자자들 의 유입은 ‘양날의 칼’로 드러나 고 있다고 WSJ은 지적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애널리 스트들은 지난주 블로그에서 전 통 금융시장과 암호화폐 시장의 심리가 점점 상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비트코인 가격 급락 은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심리를 키워 주식시장의 투자 감소로 이 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올해 첫 2주 간 뉴욕증시와 동반 하락했는데 이는 모두 연준의 통화 긴축 계획 때문에 투자자들이 위험 자산을
투매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올해 들어 비트코인의 가격 추 이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의 움직임과 거의 일치했다. 나스 닥은 19일 166.64포인트(1. 15%) 하락한 1만4340.25에 거래 를 마쳤다. 나스닥은 지난해 11월 19일의 역대 최고점 대비 10.7% 떨어져 조정장에 진입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전체 암 호화폐 시장 가치는 지난해 11월 2조9700억 달러를 찍었다가 현 재는 1조9700억 달러로 34% 급 감했다. 이중 비트코인은 지난해 10월 6만8990달러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현재까지 39% 곤두 박질쳤다. 세계 최대 비트코인 펀드인 자 산 규모 270억 달러의 그레이스 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T BC)도 주가가 연초 대비 거의 17% 떨어졌다.
MS, ‘게임계의 넷플릭스’ 노린다 마이크로소프트
블리자드 인수로 패권 근접 구독 서비스 게임패스 강화 마이크로소프트(MS)가 게임업 체 액티비전 블리자드(이하 블 리자드)를 인수함으로써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Over the Top) 시장의 넷플릭스처럼 게 임 시장에서 구독형 서비스의 패 권을 쥐려는 목표에 한 발 더 다 가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687 억 달러에 블리자드를 인수하기 로 한 이번 결정이 정보기술(IT) 산업과 MS 사상 최대 인수·합병 (M&A)이자 MS의 게임 구독형
서비스 ‘게임패스’를 ‘게임계의 넷플릭스’로 만들려는 가장 야심 적인 투자라고 19일 진단했다. MS가 2017년 출시한 게임패 스는 월 14.99달러를 내면 다양 한 게임을 무제한 플레이할 수 있 는 서비스다. PC나 MS의 X박 스 게임기에 게임을 설치한 뒤 이 용할 수도 있지만,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클라우드에 접 속해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하다. 앞서 MS는 2014년 사티아 나 델라 현 최고경영자(CEO)의 취 임 이후 기업간거래(B2B) 사업 모델을 기존의 패키지 판매 방식 에서 사무용 소프트웨어 서비스 인 오피스365 등 클라우드 기반
의 구독형 서비스로 전환하는 결 단을 내렸다. 그때까지 점차 쇠퇴하던 MS는 이 전략이 대성공을 거두면서 화 려하게 부활, 시가총액 2조2770 억 달러(19일 기준)로 애플 등과 세계 최대기업 자리를 다투는 위 치로 다시 올라섰다. MS는 이 같은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서비스 전략을 게임시장 에도 적용, 패키지 판매 중심의 콘솔(게임기)게임 시장을 구독형 중심으로 재편하려 하고 있다. 특히 고가의 게임기나 PC가 없어도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 에서 OTT처럼 클라우드에 접속 해 게임을 즐기는 클라우드 게이
빅테크 반독점법안 중국 틱톡위챗도 정조준 거대 정보기술 기업
미국내 비판 반영 빅테크(거대 정보기술 기업)에 초점을 맞춘 연방 의회 반독점 법 안이 중국 소셜미디어 틱톡과 위 챗도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이는 이 법안으로 외국 빅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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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미 국 내의 비판을 반영한 변화라고 통신은 지적했다. 반독점 법안의 범위는 전 세계 월간 이용자 10억명 또는 연 매출 5500억 달러 이상인 기업으로 확 대된다. 종전에는 시가총액 5500 억 달러 이상 기업만 대상으로 했
다. 이에 따라 바이트댄스의 짧은 영상 플랫폼 틱톡과 텐센트의 메 신저 위챗도 새로 대상에 들어갔 다. 틱톡과 위챗의 이용자는 각각 10억명 이상이다. 틱톡은 지난해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앱이다. 미 국에서 동남아까지 전 세계의 10 대를 사로잡았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블리자드를 인수하면서 구독형 서비스 ‘게임패스’로 시장의 패권을 쥐려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MS게임패스 사이트 화면 캡처]
밍 서비스는 세계 게임산업을 주 도할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소니, 구글, 아마존 등이 이 시 장을 차지하기 위해 애쓰고 있지 만, 업계 애널리스트들은 MS가 큰 폭으로 가장 앞서 나가는 것으
로 보고 있다고 WSJ은 전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 면 작년 세계 클라우드 게이밍 매출은 37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중 MS 게임패스가 약 60%를 차지했다.
위챗은 주로 중국에서 쓰인다. 한국의 카카오톡처럼 중국인 대 부분이 쓰는 채팅 앱이면서 모바 일 결제와 소셜미디어 등 갖가지 서비스를 갖춘 플랫폼으로서 거 의 모든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수퍼앱’으로 자리 잡았다. 연방 의회의 빅테크 반독점 법안은 아마존의 전자상거래 사 이트나 알파벳의 구글 검색엔진 같은 플랫폼에서 자사의 상품과
서비스에 혜택을 주는 것을 금 지한다. 이에 대해 미국의 거대 정보 기술(IT) 기업들은 해당 법안이 미국의 혁신에 제약을 가한다고 주장했다. 또 법안이 일부 플랫 폼 기능을 경쟁자에게 개방함으 로써 이용자 사생활과 보안을 위험에 빠뜨리고, 소비자에게 인기 있는 상품을 훼손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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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2022년 01월 2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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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24일 월요일
독자 마당
정치 선진국의 길 K-팝을 비롯해 영화, 드라마 등 에서 대한민국이 주목을 받고 있 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차트 1 위를 당당히 석권했고 영화 기 생충은 아카데미상 주요 부문 을 휩쓸었다. 영화 ‘미나리에서 는 배우 윤여정이 상을 받았고 연이어 드라마 ‘오징어 게임과 ‘지옥이 세계를 휩쓸고 있다. 이젠 전 세계가 대한민국을 주 목하고 있다. 이를 그저 대중문 화의 일시적인 현상으로 간주할 수 있을까? 순수문학에서는 최돈미 시인 이 ‘맥아더 펠로십을 수상했고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세계 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한인 2세 작가 캐시 홍 박 시인 이 올랐다. 또한 미국에서 두 번 째로 큰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하 우스의 음악감독으로 김은선이 취임했다. 그는 모두가 인정하는 세계적인 지휘자인데 아시안 여 성으로 메이저 오페라단의 음악 감독이 된 것은 처음이다. 정치계에선 백악관과 연방 행 정부 고위직에 한인 2세들의 활 약이 빛나면서 연일 TV나 신문 등의 매체에 등장하고 있다. 이제 한인 이민 역사도 119년 이 됐다. 이 기간에 정치, 문화. 경제에서 한인들은 괄목할 만한 업적을 이뤄냈다. 비록 낯선 땅 에서 뿌리 내리고 있지만 우리의 조국은 대한민국이다. 그래서 지 대한 관심을 갖고 한국 정치를 주시하고 있다. 지난 시간 민주화를 위한 투쟁 으로 귀한 목숨들이 바쳐졌다. 이것은 박제된 역사가 아니고 현 재진행형이다. 다른 분야와 달리 한국 정치는 후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금의 정치는 조선시대의 당쟁 을 연상시킨다. 개인의 영달을 위한 정치에 국민들은 곧 환멸을 느끼고 돌아선다는 것을 명심해 야 한다. 해외에서 한인들은 눈부신 활 약으로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있 다. 한국에서 바른 정치가 꽃을 피워 더욱 발전하는 세계 속의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원한다. 노영자·풋힐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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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폭동 세우자 LA 폭동 디지털 디지털 박물관 박물관 세우자
4월 29일이면 LA폭동이 일어난 지 꼭 30 년이 된다. 변화의 속도가 느리던 시대의 셈법으로도 꼬박 한 세대가 흘렀다. 오래 전 한인사회가 세운 원대한 계획대 로라면 지금쯤 LA폭동 한인 박물관은 30 주년을 기리는 행사 준비로 북적였을 것이 다. 한인사회가 하나가 되어 마련한 성대 한 기념식과 심포지엄 같은 행사가 며칠을 이어갔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박물관은 문을 열지 못했고 한인사회가 한 뜻으로 뭉쳤다고 자부할만한 30주년 행사 가 가능할까 싶은 쓸쓸함마저 든다. 그래서 드는 생각이다. 차라리 30주년이 되는 지금 디지털 박물관을 먼저 세우는 것은 어떨까. 어쩌면 한인사회는 오랫동안 땅 위에 박 물관을 올려야 한다는 하드웨어 건설에 성 과 없이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은 건 아닐까. 30주년이라는, 그저 지나칠 수 없는 시점이 임박했음에도 한 번 힘을 잃 은 박물관 하드웨어 건설의 동력은 다시 살아날 기미가 많지 않다. 이해는 간다. 지난 2년 동안 세상을 덮 은 코로나19의 위세는 그나마 남아있던 얼 마 안 되는 시간마저 앗아갔다. 사람과 재 원과 에너지를 한 곳으로 모으는 구심력을 원심력으로 흩어놓았다.
프리즘
안유회 사회부장국장
그러니 차라리 순서를 바꾸는 것은 어떨 까. 하드웨어를 세우고 그 안에 소프트웨 어를 채우는 기존의 청사진을 버리고 소프 트웨어를 먼저 채우고 건물은 나중에 짓는 것이다. 인터넷 공간에 박물관을 세운다면 하드웨어 건설에 필요한 의견 수렴과 비용 마련에 발이 묶이지는 않을 것이다. 박물관 건설은 사실상 이미 실기했다. 미 련을 갖는다고 해결될 것도 없어 보인다. 이렇게 또 몇 년이 지나면 35주년, 40주년 이 될 것이다. 그럴수록 폭동을 경험한 1 세대는 동력이 더 약해질 것이다. 디지털 박물관은 원대했던 계획에 비하 면 작은 것이겠지만 작은 성취가 큰일을 이루는 힘이 되기도 한다. 하드웨어 마련 부담이 사라지면 힘을 소프트웨어에 집중 할 수 있어 속도가 생길 것이고 35주년에 는 소프트웨어 완성을 기념할 수도 있다. 소프트웨어 완성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와 시행착오가 바탕이 된다면 현실적이고 구
체적인 하드웨어 청사진이 자연스럽게 그 려지지 않을까 40주년에는 오프라인 박 물관에서 성대한 기념식을 치를 수도 있다. LA폭동 박물관은 참화의 비명만을 기 록한 회고가 아니다. 이민의 첫발을 디딘 꿈과 꿈이 불타는 비극, 불덩이 속에서 일 어나 번영과 번성을 이룬 불사조의 비상을 기록하는 것이며 미래의 경계를 바위에 새 기는 일이다. 박물관은 한인 1세대가 2세대에 물려주 는 한인의 사서이면서 미국 소수계 이민사 의 찬란한 페이지이기도 하다. 또 한국사 에서는 한국인 디아스포라의 벅찬 순간이 기도 하다. LA 한인사회는 주류사회의 일원이면서 독자적인 문화와 상권, 정치력을 확보한, 전 세계 한인 이주사에서 가장 번성한 커 뮤니티다. 그것은 한국인 디아스포라가 공 유하고 있는 가치 즉, 어떤 가시밭길 속에 서도 생존하고 다음 세대를 낳고 기르고 교육한 결과이기도 하다. 모든 세대는 저마다의 십자가를 진다고 한다. 한인 1세대는 하루가 멀다고 발생하 는 총격사건을 겪으며 부를 일궜고 폭동의 절망을 이기며 2세대를 당당한 한국계 미 국인으로 키웠다. 이제 1세대가 자신만의 십자가를 지고 걸어야 하는 마지막 걸음은 LA폭동 박물관일지도 모르겠다.
사회 능력 사회진화를 진화를 이끄는 이끄는 지적 지적 능력 낯선 단어를 미디어를 통해 처음 접하는 일이 가끔 있다. 이에는 한국어나 영어나 다를 바 없다. 그럴 때면 버스를 놓치고 뒤 에서 망연히 쳐다보는 지각생이 된 것 같 은 느낌이다. 소통의 수단이며 문화의 실 체인 ‘언어’의 진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 실감 때문인 것 같다. 이런 게 바로 꼰대의 특징이 아닐는지. 세상이 변해 가는 것은 분명한데, 앞으 로 나아가는 건지 뒤로 가는 건지 헷갈릴 때가 있다.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이 떠오른다. 생 명을 가진 모든 유기체는 유구한 세월을 통하여 원시적인 형태에서 진화해 왔다는 그의 이론을 과학적으로 반증할 합리적 증 거는 없는 것으로 안다. 다만 소수의 관념 적 반론은 예외로 하고 말이다. 다윈의 생물학적 진화론에 근거해 사회 발전을 해석하고자 하는 ‘사회 진화론 (Social Darwinism)’이라는 이론이 있 다. 적자생존 원칙에 입각한 자연 도태는 사회 현상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보는 것 이다. 19세기 영국의 사회학자인 허버트 스펜서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이런 입장은 20세기에 들어서
기고
라만섭 전 회계사
제국주의 식민정책과 독점자본가의 착취 를 정당화하고 나치의 독재를 옹호한다 는 비판을 받았다. 특정 민족의 우월성을 주장하는 인종차별주의적 논리의 근거는 사회 진화론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약육강식, 적자 생존, 자연선택 등을 이 론적 바탕으로 하는 사회 진화론은 찬반 양론으로 갈리게 됐으며, 이는 또한 윤 리, 도덕, 관념을 중시하는 동양의 전통 적인 유교사상과도 상반되는 인식 체계 이다. 진보된 사회일수록 사회 진화는 문화적 측면에서 두드러진다. 끊임 없는 모방과 변 이 그리고 자기 복제를 통한 재생산을 이 어 가면서 사회적 진화는 이른바 밈 (Meme)형태로 나타난다. 인간은 자연에 무조건 순응하기 보다는,
스스로의 의식적 노력이 지배하는 메커니 즘의 영향을 받는다고 하겠다. 핵 위협, 양극화 현상, 지구 온난화에 따 른 생태계 파괴 등과 같은 문제를 극복하 기 위한 인간의 의식적인 꾸준한 노력 또 한 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성 정체성이 개인의 선택의 대상으로 발 전한 것도 사회적 진화의 결과물로 간주할 수 있을 것이다. 타고난 생물학적 성을 포 기하고 자신이 원하는 성 정체성을 마음대 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은, 인간의 의식적 인 의지의 결과로 볼 수 있겠다. 이때 반드 시 성 전환 수술을 거칠 필요가 없다는 것 이다. 이렇게 기존 질서는 무너지고 새 질서가 자리 잡는 세상이 됐다. 이는 기존의 가족, 결혼 제도에 대한 일대 도전이라고 아니할 수 없는 큰 변화이다. 생물 진화론의 핵심 요체를 사회 현상에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논리의 비약이라고 본다. 전염병, 전쟁, 자연 재해 등에 따른 일시적 퇴보는 없을 수 없겠지만, 장기적 으로 볼 때, 사회는 자연 속에서 인간 자신 의 지적 능력과 의지에 힘입어 진화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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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부동산
2022년 01월 25일 화요일
주택 ‘최고가 판매’엔 전략 필요하다
F Thursday, January 20, 2022
KOREADAILY.COM
REAL ESTATE & INVESTMENT
주택 최고가 판매엔 전략 필요하다
주택 시장의 공급 부족과 수요 증가 현상이 이어지며 집값은 꾸준 히 오르고 있다 다만 너무 오른 가격에 이자율까지 상승하면서 주 택 구매를 연기하는 바이어도 나오고 있다 일부 셀러 사이에서는 사상 최고가에 집을 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인식도 늘어나고 있다 셀러 위주의 시장이지만 가장 높은 가격에 집을 팔려는 전략 이 필요한 시점이다 바이어 연구 부동산의 종류에 따라 바이어 도 달라진다. 주택도 형태에 따 라 바이어가 원하고 필요로 하는 요소들이 다르다. 이에 따라 셀 러도 타겟으로 삼는 바이어를 파 악한다면 집을 팔 때 가격 등 중 요한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다. 예를 들어, 상태가 좋은 단독 주택을 판다고 가정하면 타겟 바 이어는 당장 이사 와서 살 수 있 는 ‘무브-인 레디’ 주택을 찾는 경우가 될 가능성이 높다. 부동 산 투자회사 ‘하우스 히어로스’ 의 루카스 마차도 대표는 “집의 상태가 나쁘고 고쳐야 할 부분이 많은데도 사겠다는 바이어가 있 다면 그들은 부동산 투자자이거 나 아니면 현금이 많아 본인 돈 으로 고쳐서 살겠다는 경우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테이징 전 국 부 동 산 협 회 (NAR)의 2017년 연구 결과에 따르면 77% 의 리얼터는 바이어가 보기에 미 래의 본인의 집처럼 잘 꾸며둔 경우가 결국에는 셀러에게 이득 이 된다고 평가했다. 파는 집을 무대처럼 꾸민다는 의미로 소위 ‘스테이징(Stag ing)’이라고 불리는 단계에 드 는 비용에 대해 부동산 정보 전 문 웹사이트 ‘리얼터닷컴’은 전 국 단독주택 기준 평균 2000~ 2400달러를 제시했다. 한정된 금액으로 집 전체를 꾸 미기는 힘들고 전문가들은 가장 먼저 거실을 멋지게 꾸미라고 조
언했다. 이어 예산이 허락한다면 마스터 베드룸 그리고 주방 등의 순이다. 생각이나 계획은 있는데 구체적인 방법을 모르겠다면 미 리 에이전트와 상의하면 된다. 디지털 홈 히스토리 최근 바이어는 오른 집값 등을 고려해서 무브-인 레디 또는 잘 관리된 주택을 찾는 경우가 대부 분이다. 또 이런 매물 정보를 팬 데믹의 영향으로 가급적 인터넷
간단한 청소부터 예산이 필요한 리노베이션까지 셀러도 계획을 세우고 돈이나 시간을 투자해야 가장 높은 가격에 집 을 팔 수 있다. [로이터]
주택 시장과 수요층 분석이 첫 단추 정원만 잘 가꿔도 10%가량 더 받아 에이전트와 최적의 타이밍도 골라야 을 통해 찾고 있고 검색할 수 있 기를 바란다. 온라인 부동산 서비스 업체 ‘홈자다(HomeZada)’는 이런 바이어 요구에 발맞춰 집의 보수 와 유지에 관한 역사를 디지털로 만들어 제공한다. 해당 주택이 고쳐진 모든 기록과 정확한 플로 어 플랜, 워런티 관련 서류 등이 망라된다. 만약 셀러 본인의 집이 그동안 잘 관리됐다면 이런 디지털 홈 히스토리가 바이어에게 보다 깊 은 신뢰를 줄 수 있고 편의도 제 공해 좋은 값을 받는 것은 물론, 이른 시일 내에 거래가 이뤄지도 록 도와줄 것이다. 커브 어필 바깥에서 본 집의 모습은 실제 로 직접 현관문을 통해 방문하게
될 잠재적인 바이어의 규모에 중 대한 영향을 미친다. 집의 매력을 높여줄 ‘커브 어필(Curb Ap peal)’에 투자하라는 것이다. 주택 건축업체 ‘포천빌더스’ 의 댄 메릴 CEO는 새로운 현관 문에 투자할 것을 권장했다. 그 는 “만약 새 문으로 교체할 정도 의 예산이 없다면 최소한 깨끗하 게 새로 페인트를 칠하는 정도는 반드시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1000달러 미만에 충분 히 가능한 작업”이라며 “여기에 더해 드라이브웨이와 진입로를 청소하고 집 앞의 나무 등을 다 듬어 집의 인상을 좋게 하는 것 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런데 만약 예산이 보다 많다 면 ‘리노베이션 리얼티’의 캐넌 크리스찬 대표는 주택 외벽의 낡
은 비닐 사이딩(Vinyl Siding) 교체를 권했다. 그는 똑같은 수 리라도 비닐 사이딩은 투자 대비 효과가 다른 것에 비해 80% 이 상 높다며 특히 비닐은 알루미 늄이나 나무 등의 재질에 비해 저 렴하고 작업이 간편하며 손도 덜 가서 이득이 크다고 소개했다. 정원, 주방 또는 욕실 최근 샌프란시스코 지역 일간 지 ‘SF게이트’는 잘 정돈된 정원 을 가진 집이 그렇지 않은 집보 다 평균 5.5~12.7% 비싸게 거래 됐다고 전했다. 최소한 잔디는 잘 깎아두고, 패티오와 야외 가 구는 깨끗하게 닦아두는 것이 필 요하다. 이 정도만 해도 최대 10% 이상 값을 올려 받을 수 있 다니 좋은 투자인 셈이다. 또 ‘리모델링 매거진’은 2018 년 자료를 통해 집에 대한 리모 델링 중 주방에 대한 투자가 가 장 효과가 좋았다고 전했다. 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주방 가전 업그레이드이고 아일랜드 테이 블 등 주방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 등이 제시됐다. 부동산 서비스 업체 ‘피덕 (feeDuck)’의 샤른 칸돌라 공 동 창업자는 욕실 리노베이션은 비용이 많이 들고 시간도 오래 걸 리지만, 제대로만 한다면 더없이 좋은 투자라고 강조했다. 한 조 사에 따르면 욕실에 대한 중형 업 그레이드 작업은 집값을 3.8% 높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간단한 작업으로 욕실 캐 비넷의 표면을 교체하거나, 각종 하드웨어를 바꾸고 조명을 새로 다는 것도 도움이 된다. 타이밍 부동산 회사 ‘랠리 리얼티’의 라이언 피츠제럴드 대표는 셀 러라면 매물이 가장 적고, 바이 어는 가장 많은 때를 골라서 집 을 팔고 싶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적의 타이밍을 잡아야 한다는 의미로 실제 부동산 정보업체 ‘질로’에 따르면 소위 ‘매직 윈도 우’라고 불리는 타이밍에 샌프란 시스코에서 거래된 주택은 다른 시기에 팔린 것보다 평균 2만 2000달러 비싼 값에 팔렸다. 피츠제럴드 대표는 당연히 집이 팔릴 때까지 걸린 기간도 크게 단축됐다며 이런 마법의 타이밍은 시기마다, 지역마다 다 르기 때문에 셀러가 에이전트와 함께 잘 상의해서 매각 시점을 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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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2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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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24일 월요일
신뢰도 신뢰도 떨어지지만 떨어지지만 대입 대입 지원 지원 기준 기준 활용 활용 미국 대학 순위의 모든 것(상)
US뉴스 내셔널유니버시티 순위(2021) 그룹 분류
미국 대학에도 순위가 있다 이런 순위 즉 랭킹은 특히 대입 지 원서를 쓰는 학생들에게 매우 유용하다 순위가 높다고 해서 연방 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받는 것도 아니고 기부금이 더 들어오는 것도 아니지만 대학들은 순위에 신경을 쓴다 랭킹의 산정 요소와 전국 주요대학의 순위를 알아본다 대학 순위는 대개 9월부터 발표 된다. 10월부터 대학들의 조기전 형(early admission)이 시작 되기 때문이다. 대입 지원서 마 감은 12학년 가을학기 초부터 시 작돼 조기 전형, 정기 전형 등으 로 이어지기 때문에 9월쯤에 발 표돼야 지원자에게 유용한 자료 가 된다. 1983년부터 시작된 US뉴스앤 드월드리포트(이하 US뉴스)의 대학 랭킹은 매년 논란에 휩싸인 다. 각기 특성이 있는 대학들을 몇가지 기준으로 줄세운다는 것 이 잘못됐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대부분 대학들에 의 해서 무시되기도 했다. 하지만 매년 반복적으로 발표되고 학부 모들이나 사회가 참고 자료로 활 용하다보니 이제는 아무도 무시 할 수 없는 기준이 됐다. 일부 대 학에서는 좋은 순위를 받으려고 무리수를 두는 바람에 오히려 발 표를 앞두고 랭킹에서 빠지는 수 모를 겪기도 했다. 랭킹이 필요한 사람은 대학이 나 대입 전문기관이 아니고 학부 모나 학생들이다. 어떤 기준이 없다면, 뺑뺑이를 돌려서 대학을 선택해 지원서를 쓸 것도 아니고 난감한 상황이 된다. 막상 11학년 말이 되면 해야 할 것도 많은데 지원서를 넣을 대학을 빨리 선정하라는 압력이 학생들에게 쏟아진다. 순위가 딱히 마음에 들지 않지만 기준 이 없는 것보다는 수십년간 전 승(?)돼 온 것이 그나마 다행이 다. 평가 기준도 의외로 합리적 이다. 순위의 산정요소 대표적인 순위인 US뉴스의 랭킹은 호감도에 의한다. 일종의 인기 평가다. 평판이 중요한 척 도다. 이렇게 설명하면 인기투표 정도로 생각하기 쉽지만 동네 옆 집 아저씨의 평가는 아무리 좋아 도 US뉴스 랭킹에 반영되지 않 는다. 대학이나 고교의 카운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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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가 비중이 높다. 매년 학생 을 보내고 받는 전문가들이 각각 의 대학에 대한 평가를 점수화해 서 반영한다. 사회 저명인사 혹은 오피니언 리더가 하는 평가는 반영되지 않 는다. 그래서 공정하고 믿을 만 하다. 물론 낮은 비중으로 동창 회의 활동, 기부금 같은 것이 반 영되지만 전문가들의 평가에 이 미 그런 요소가 들어가 있기 때 문에 큰 의미는 없다. 그래서 학 교나 동창회는 자기 학교의 좋은 뉴스가 언론에 자주 오르내리기 를 바란다. US뉴스의 선정 기준을 더 살 펴보면 대략, 평판이 22.5%, 신 입생이 2학년이 되는 비율과 6년 졸업률을 합쳐서 22.5%다. 신입 생이 2학년에 진급한다는 얘기 는 만족도이고 6년 졸업률은 실 제 대학측이 졸업을 위해서 지원 하는 정도를 말한다. 여기에 고교내신(GPA), SAT성적을 평가한 입학생의 성 적은 15%다. 이것은 성적이 좋 은 학생이 좋은 학교를 지원한다 는 가정아래 성적이 좋은 학생의 성적을 점수화했다. 가르치는 교 수진의 현황을 점수화해 20% 잡 는다. 이는 학생당 교수비율, 교 수진의 논문, 노벨상 수상 등을 점수화 한 것이다. 이외에 학생당 재정자원비율 을 10%, 매년 학생들의 졸업률 향상도 7.5%, 자신이 나온 학교 의 발전을 위해서 모교에 기부를 하는 동문기부율 5%다. 이 기준 은 매년 조금씩 바뀐다. 경제전문 포브스도 랭킹을 발 표한다. US뉴스와 시간차를 두 고 공개하는 그들의 랭킹은 평판 보다는 졸업 몇년 후 동창들의 연봉을 기준으로 삼는다. 그래서 참고는 하지만 학부에 지원하는 랭킹으로는 큰 의미가 없다고 보는 전문가들이 있다. 차라리 US뉴스의 평판 랭킹이 더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대학생활의 질과 관
소속학교
톱3(HYP)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톱 레벨 4
MIT 시카고 스탠포드 캘텍
아이비 2그룹
컬럼비아 유펜
10위권 그룹
듀크 존스홉킨스 노스웨스턴 다트머스 브라운
10위 중간그룹
코넬 워싱턴대(세인트루이스) 라이스대
10위-20위경계그룹
노터데임 에모리
주립대 톱그룹
UCLA UC버클리 미시간앤아버 버지니아대
20위권 사립대
조지타운 카네기멜론 USC
20위권 중반
뉴욕대(NYU) 터프츠대
20위권 주립대
UC샌타바버러 UF(게인스빌) 노스캐럴라이나(채플힐) UCSD
30위권
웨이크포리스트 로체스터대 보스턴칼리지
30위권 주립대
UC어바인 조지아텍 UC데이비스 UT오스틴 윌리엄&메리
40위권
보스턴대 브랜다이스대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 튤레인대
40위권 주립대
위스컨신(매디슨) UIUC(일리노이) 조지아대
50위권
리하이대 노스이스턴대 페퍼다인대 빌라노바대 RPI 샌타클라라 대 시라큐스대 조지 워싱턴대 마이애미대
50위권 주립
오하이오스테이트(컬럼부스) 퍼듀(웨스트라파옛) 플로리다스테이트 메릴랜드(칼리지파크) 피츠버그대 UW(시애틀) 펜스테이트 럿거스 대 코네티컷대 인디애나대 텍사스A&M 매사츠세츠(앰허스트) 미 네소타(트윈시티)
US뉴스 순위는 호감도가 좌우 좋은순위받으려고무리수도 톱 순위에는 항상 HYP가 차지
련이 있는 프린스턴리뷰 랭킹이 다. 아카데믹 성과, 대학문화, 파 이낸셜 에이드(Financial Aid) 등 3가지 큰 기준으로 조사됐다. 아카데믹한 성과 만족도, 교내 행 정, 학생 구성, 학생 자신의 만족 도, 입학 난이도, 재정 지원, 안 전 친환경적 요소를 포함한다. 이 외에 워싱턴먼슬리 랭킹, 월드베 스트대학랭킹 등이 있다. 어떤 순위가 있나 대학들은 사이즈도 다르고 운 영하는 전공도 달라서 일목요연 한 기준으로 나누는 것은 불공평 하다. 재학생이 불과 1만명인 대 학과 10만명에 가까운 대학을 나 눌 수 밖에 없다. 그래서 US뉴 스가 사용하는 대학분류법이 비 교적 합리적이다. 일단 재학생들 이 어디에서 오느냐로 나눈다. 학부 재학생 사이즈와는 다른 기준이다. 학생들이 전국 50개주 출신이냐, 가까운 몇개주 출신이 냐가 관건이다. 첫번째는 내셔널 유니버시티, 두번째는 리저널 유니버시티로 분류된다. 개교때부터 50개주 출신이 모인 것은 아니겠지만 학교가 좋으니 50개 주에서 모 였을 것이다. 또한 종합대학이
냐 리버럴아츠 칼리지냐로 나눈 다. 대학의 기본인 학부를 중심 으로 운영되는 대학은 비교적 규모가 작은 리버럴 아츠 칼리 지이고,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설립해 연구중심 대학이 된 곳 이 종합대학이다. 이외에도 연구중심대학과 취 업중심대학, 비영리대학과 영리 대학 등으로 나눌 수 있지만 별 도로 다른 랭킹은 없다. 연구중심대학이고 대학원이 큰 규모인 내셔널 유니버시티 랭킹, 내셔널 리버럴 아츠 칼리 지 랭킹, 리저널 유니버시티랭 킹, 지역별 리저널 칼리지 랭킹 등으로 분류된다. 이 분류는 편 의에 의한 것이고 절대적인 것 은 아니다. 내셔널유니버시티 순위 50개주에서 모이는 ‘내셔널 유 니버시티’를 이해하려면 미국 대 학의 발전과정을 알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미국 대학은 수백년된 영국의 대학들과 달리 그 역사가 짧은 편이다. 이 순위dml 톱에는 아이비리 그 대학 3곳이 있다. 8개의 아이 비리그중 톱3가 HYP다. 이들의 순위는 사실 별의미가 없다. 이 들 밑에는 MIT, 시카고 스탠포 드, 캘텍이 따른다. 이렇게 3+4 대학이 앞서거니 뒷서거니 상층 부를 이룬다. 물론, 다른 아이비 리그인 컬럼비아, 유펜이 사이사 이에 끼면서 톱10이 형성된다.
해마다 차이는 있지만 이들 4 +2와 미세한 차이를 이룬 대학 들이 듀크, 존스홉킨스, 노스웨 스턴와 아이비리그인 다트머스, 브라운이 뒤를 잇는다. 그리고 아이비리그의 막내꼴인 코넬이 랭킹에 보이게 된다. 코넬은 다른 아이비리그에 비 해서 정원이 2배에 이른다. 코넬 과 함께 워싱턴대(세인트루이 스), 라이스대가 10위권을 마무 리한다. 랭킹 10위권과 20위권 경계에 백인 보수층의 하버드라 불리는 노터데임과 남부의 하버 드라 불리는 에모리가 있다. 이제까지는 코넬을 제외하고 는 정원이 많지 않았는데 정원 이 수만명인 UCLA, UC버클 리, 미시간앤아버, 버지니아대 로 이어지는 주립대학들이 버티 고 있다. 이들 대학은 각 지역의 최고 공립대학들이다. 이들 틈에 조지타운, 카네기 멜론, USC가 자리잡고 있다. 이들을 바짝 뒤쫓는 대학이 뉴 욕대(NYU), 터프츠대가 있고 UC샌타바버러, UF(게인스 빌), 노스캐럴라이나(채플힐), UCSD가 바로 붙어 있다. 이들과 나란히 사립인 웨이크 포리스트, 로체스터대, 보스턴 칼리지가 있다. 주립대학들의 약 진으로 사립대학들의 순위가 많 이 밀리는 상태다. 이들 뒤를 주립인 UC어바인, 조지아텍, UC데이비스, UT오 스틴, 윌리엄&메리가 따른다. 40위권으로는 보스턴대가 앞장 선다. 브랜다이스대, 케이스웨 스턴리저브대, 튤레인이 랭크됐 다. 이들을 이어 주립인 위스컨 신(매디슨), UIUC(일리노이), 조지아대가 있다. 이제 50위권이 시작된다. 사 립인 리하이대, 노스이스턴대, 페퍼다인대, 빌라노바대, RPI, 샌타클라라대, 시라큐스대, 조 지 워싱턴대, 마이애미대로 이 어진다. 이들 사이에는 주립인 오하이 오스테이트(컬럼부스), 퍼듀(웨 스트라파옛), 플로리다스테이트, 메릴랜드(칼리지파크), 피츠버그 대, UW(시애틀), 펜스테이트, 럿거스대, 코네티컷대, 인디애나 대, 텍사스A&M, 매사츠세츠(앰 허스트), 미네소타(트윈시티)로 장병희 기자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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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2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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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전기 씨티전기(이규만) 엔도전기
제과점 뉴욕제과 미스터베이커리 얌얌베이커리 뚜레쥬르(웨스트민스터) 뚜레쥬르(똘튼)
303-743-0001 303-755-2070
303-353-8266 720-456-6627 303-955-1964
종교기관/기독교 303-367-4444 720-328-9328 720-485-3682 720-879-0611 303-755-1887 720-845-2784 303-731-6866 303-953-9590 303-632-7576 303-280-3888 303-751-2840 303-368-8778 720-790-8828 720-638-0879 720-542-9902 303-338-5070 303-751-7787 303-337-6889 303-353-2680 303-974-5425 303-369-7147 303-427-4399 303-750-3007 720-609-2971 303-745-3477 303-873-9999
안경점 303-745-5155
양로원 고향집 성녀안나의집 아이보리요양원 그레이스요양원
303-756-1566 303-627-2986 303-503-9544 303-367-0632
720-414-5600 303-877-3344 720-434-4230
덴버페인팅 스카이라인페인팅 YJ페인팅
장의사/묘지
미미안경원
303-690-8000 720-900-4546
페인팅
센트럴자동차딜러(류지성) 쿠니렉서스(잭정)
김스바베큐 대박 땡술포차 모찌도너츠 맛나식당 본스치킨 본촌치킨 서울만두 서울BBQ&스시 서울BBQ-2 소공동뚝배기집 스시가츠(하바나) 스시가츠(아라파호) 스시가츠(레이크우드) 스노윌(snowl) 신라식당 신명관 신토불이김치 쌀쌀맞은치킨 우리반찬 진흥각 진흥관(웨스트민스터) PhoLE(쌀국수전문점) 커피스토리 퍼니플러스 히로뷔페
303-750-9507 720-255-8838 720-487-2248
303-453-9966 303-646-7769
오로라택시 코리아나택시
자동차판매
병원/치과 303-469-5301 303-344-0752 303-450-3199 303-364-5115 303-305-9298 303-229-2499 303-756-3289 303-930-8888 303-337-5385 303-341-2875 303-930-8828
720-862-8575
정토회
태권도
식당
303-695-4760 303-341-2277 303-862-8853 720-859-9105
보안장비 720-900-3680
큐당구장
720-800-6011 213-760-9596 206-883-3408
메디컬스파 에스테스킨케어 제이뷰티스튜디오
병원/척추신경
그린치과(브룸필드) 데이톤치과(오로라) 똘튼타운센터패밀리치과(똘튼) 박치과 안헨리치과 오로라패밀리치과 우리치과 유니스리교정전문치과(덴버) 이계원치과 이승헌종합치과그룹 햄든종합치과
종교기관/기타
씨디에스 유나이티드머천트서비스 테크맥스
다모아패션/이불 매직테일러
720-275-2452
해피홈파티
303-617-7400
덴버성로렌스한인천주교회
크레딧카드기계
의류/수선
720-507-7004
손석기척추의료원 우리병원 인애통증클리닉 조은병원
종교기관/천주교
컴닥터911 텍맥스
태평양은행(캘빈허) 303-905-1181 프로액티브파이낸셜(이현경) 303-641-7496 한미은행(로라김) 303-522-7789
병원/안과 정유미안과
303-337-5400 720-979-5486 303-520-7867 303-955-3000 720-236-5424 303-623-8888 303-306-7555 719-500-9522
303-873-0900 303-752-1033 303-751-2567
303-741-3131
제프리김성형외과
당구장
1stBank(SeanChoi숀최) 1stLoanAssociate(타미윤) CBB은행(이승열) 덴버파이낸셜(김소연) 뱅크오프호프(장우식) 유나이티드은행 이성선융자 케리여주택융자(스프링스)
선물/화장품
병원/성형외과
보석 303-755-5658
패밀리노래방
융자/은행
303-721-1670
이선미산부인과
303-564-4296
디렉티비(민창환)
720-475-1291
박민숙포토스튜디오
병원/산부인과
노래방
위성방송
303-921-1422 303-753-8823 303-915-6624 303-601-4996 970-223-4331 303-693-4280 720-509-9112 720-272-6873 720-324-3797 303-995-0580 303-777-6566 720-625-8558 303-669-1001
택시
303-341-2277 303-862-8853 720-859-9105 303-770-4170
우리병원 인애통증클리닉 조은병원 효통증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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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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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303-699-3197 303-755-8100 303-954-0058 720-848-0000 720-216-1297 303-26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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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병원/물리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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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임대
병원
건강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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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한의원 콜로라도김한의원 효병원 양한의원 원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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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광고문의 720-217-2779 기사제보 303-751-2567 koreadailydenver@gmail.com
벼룩시장 13
2022년 01월 25일 화요일
CLASSIFIEDS 구인 l 구직 l 렌트 l 중고품 매매 l 비즈니스 매매
JOBS
FOR SALE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378-2194
콜팩스 모텔에서 매니저 구합니다. 경험자 우대, 시간/샐러리 조정가능, 숙소제공 303-827-8672
리커스토어에서 직원 구합니다. 720-955-1814
시간제로 가사일 돌봐 주실 분 구합니다. 734-945-6047
체스트형 냉동고 2개, 음료수 냉장고 팝니다. 720-224-8453
모텔에서 메인테넌스 구합니다. 714-251-8600
세탁소에서 카운터 구합니다. 303-693-0929
식당용 아이스머신 삽니다. 303-974-5425
코인라운드리에서 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720-413-3903 (문자주세요)
오로라 리커스토어에서 저녁시간 스탁하실 분 구합니다. 720-352-3467
TV 스텐드 팝니다. $50 59*19*19(inch) 720-436-2581
모텔에서 매니저 구합니다. 롱먼트 지역 720-489-1061
고급 가발샵에서 세일즈, 스타일리스트 구합니다. 영어필수 초보자 $18/H+, 경험자 우대 303-364-5700
스프링스 코리안 가든에서 주방, 서버 구합니다. 719-900-7858
네일 기술자, 에스테티션 구합니다. 특급 대우 720-397-8188
롱먼트 스시 레스토랑에서 주방, 경험있는 플로어 매니저 구합니다. 높은 급여 303-803-6628
단란주점 도우미 구합니다. 720-655-7157
사촌동생 김종찬씨가 덴버에 거주하는 김영희씨(60대후반 70세)를 찾습니다. pure4252@gmail.com
인쇄소에서 일 배우면서 일하실 분 구합니다. 720-335-7790
스시댄에서 Sushi Chef, Sushi Apprentice, FOH Manager 구합니다. Email: admin@sushiden.net 720-525-3593
테리야끼 식당에서 일하실 여자 직원 구합니다. 좋은 급여 720-600-8831
웨스트민스터 리커스토어에서 직원 구합니다. 720-940-0118 (문자로 연락주세요)
세탁소에서 프레스하실 분 구합니다. 303-940-1954
각종 자동차정비자격증보유, 현 기술자(Bodywork & paint), 파트타임구직. 303-618-5255
집에서 음식/청소 해주실분 구합니다. 주 1-2회. Falcon Creek Middle School 에서 5 분거리. 979-422-2464
리커스토어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경험자 우대 303-586-3280
저녁 8시 이후에 시작 하는 비정규직 직원 구합니다. 559-425-6833 (TEXT)
리커스토어 풀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817-1247
뷰티 서플라이에서 남.녀 직원 구합니다. 303-304-4559
컴퓨터 테크니컬 서포트 구합니다. (영어, 한국어 가능자)월~금/9 to 6pm Start $4,000.00/M resume to joonyshin@tekmaxllc.com
시간제로 가사일 돌봐 주실 분 구합니다. 오로라 지역 734-945-6047
리커스토어에서 (덴버지역)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505-4764 (text요망)
세탁소에서 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월/목) 303-929-7146
오로라 리커스토어에서 풀타임 직원 구합니다. 720-341-7836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네일 테크니션 구합니다. 303-960-1029
오로라 리커스토어에서 캐쉬어, 스탁 하실 분 구합니다. 720-352-3467
네일샵에서 직원 구합니다. 파격적인 조건, 일요일 근무 가능하신분 우대 718-344-4191
회계사 사무실에서 직원 구합니다. 720-467-0697
비정기적으로 야간에 일하실 파트 타임 남성 구합니다. 559-425-6833
룸메이트 구합니다. (Thornton지역) 방, 화장실, 주방/거실 사용가능, $1,000 여자분 환영 719-355-5637
가발샵에서 가발 판매 및 스타일 하실 분 구합니다. (영어필수) Start $20.00/H 303-364-5700
롱먼트 네일샵에서 직원 구합니다. 303-651-0653
방2개 렌트, (미씨씨피&포토맥) 6개월 이상 거주하실 분 $400~$600 720-237-5827
파커에 위치한 네일샵에서 직원 구합니다. 720-278-4196
남자 평일오후(4시이후) 또는 주말 파트타임 구직합니다. 303-618-5255
새집 방 렌트 (버클리&알라메다) 인터넷, 유틸리티 포함, 차고 사용가능 303-961-5706 (문자로 연락주세요)
입주하셔서 할머니 돌보면서 집안일 하실 붙 구합니다. (백신 맞으신 분) 720-935-6441
알라메다에 있는 세탁소에서 얼터레이션 가져다 하실 분 구합니다. 303-912-8974
네일샵 매매, 저렴한 렌트비 높은 인컴지역, 좋은 고객 303-960-1029
신토불이에서 직원 구합니다. 303-337-6889 720-588-7547
청소, 음식해주실 분 구합니다. (주35시간) (다운타운) 음식솜씨 좋은 분 환영 213-344-8114
스노우 블로어, 론모어 팝니다. $200 캐스트 아이언 가든 테이블&체어 $150 720-253-8981
덴버 남성복 매장에서 토요일 포함 주2일 근무 가능하신 분 구합니다. 720-737-6125
리커스토어에서 풀타임 스탁, 캐쉬어 구합니다. 480-339-9954
방 렌트합니다. 주방, 인터넷, 유틸리티 포함 831-540-9004
구인·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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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제과점에서 직원 구합니다. 베이킹, 케익, 경력우대, 초보자 환영 917-623-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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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팝니다. $3.2M 캔자스시티 (미주리주) 매상 $980,000, 123unit 20% 다운 오너케리 가능 816-668-1196
브룸필드 샌드위치샵 매매 매상 $40,000 목.일/ 2:30~4:30 클로즈 720-935-8224 체리크릭 DIVA NAILS 매매 매수 또는 맡아서 운영하는 것에 관심있으신 분만 문자로 연락주세요. 720-252-8687
렌트
다운타운 샌드위치 샵 매매 43층 빌딩 식당 독점 10년 운영, 한국 역이민 관계로 INVENTORY 가격만 받습니다. 720-254-0222 모빌홈 팝니다. $9,000 방2, 화1 스페이스 렌트 $290 콜로라도주 스털링에 위치 970-301-2511
14 시니어
2022년 01월 25일 화요일
16 시니어
2022년 1월 24일 월요일
침대 침대 높이 높이 22인치가 22인치가 가장 가장 이상적 이상적 더 안전한 집 만드는 방법 시니어들은 많은 시간을 집에서 보내게 된다 그러다 보니 예전에 는 몰랐던 위험이 보이기도 한다 미국은퇴협회에서 시니어들이 집 에서 안전하게 있을 수 있도록 몇가지 팁을 제공했다 화재 예방 1. 화재 경보기 점검 전국화재예방협회에 따르면, 가 정 화재로 사망자 5명 중 3명은 집에 화재 경보기가 없었다. 스 모크디텍터(연기 경보기)가 이 온화 화재경보기라면, 더 효과적 인 광전식(photoelectric)을 채택하는 것도 좋다. 또한 경보 기는 수명이 있다. 10년이 지났 으면 센서 수명이 다할 수 있다. 테스트 버튼만 되고 센서는 안되 는 경우도 있다. 2. 스마트 가전제품 고려 전기제품 고장 및 오작동이 가정 화재의 13%를 차지한다. 전자레 인지, 토스터, 난방 장치와 같은 고위험 기기는 콘센트에서 고열 이 나면 자동차단되는 스마트 플 로그를 고려해볼만 하다. 저전력 용 다중 플러그를 고전력 기기에 연결하지 말라. 3. 가연성 높은 물질 보관주의 거라지, 세탁실 및 지하실은 유독 성 및 가연성 물품을 보관하는 일 반적인 장소다. 하지만 전문가들 은 좋은 저장장소가 아니라고 지 적한다. 특히 가스 온수기 등 스 파크가 있을 수 있는 기기가 없는 곳으로 옮기라. 벽난로나 장작난 로의 재도 외부로 옮겨야 된다. 9 볼트 배터리도 발화우려가 있다. 4. 통풍구 새 둥지 확인 건조기 통풍구는 매년 청소해야 한다. 둥지를 틀고 싶어하는 새 나 보풀 같은 것은 불이 잘 붙는 물질이다. 동부에서는 굴뚝도 매 년 청소해야 한다. 굴뚝 청소는 굴뚝 벽에 달라붙는 크레오소트 를 녹이는 게 중요하다 5. 소화기 교육 각 층에 적어도 하나의 관리되는 5파운드 ABC 소화기를 갖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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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야 하며 가족 모두 소화기 사 용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 핀을 당기고 조준하고 방아쇠를 당기 고 좌우로 쓸어 넘기는 것이다. 6. 침실 문 닫고 자야 화재에서는 1분이 중요하다. 침 실 문을 닫고 자면 소방관이 집 에 도착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연기와 불로부터 버틸 수 있다. 또한 비상 시 문을 쉽게 열 수 있 는지 확인하라. 침입자 막기 7. 알렉사 이용 완전한 보안 시스템이 없다면 스 마트 스피커를 보안 경보기로 사 용할 수 있다.아마존 에코에 알 렉사가드 및 알렉사 가드 플러스 기능도 유용하다. 알렉사 가드는 일종의 무료 보안 시스템이다. 유리 깨지는 소리 처럼 소리가 들리면 경고를 보낸다. 8. 비디오 초인종 설치 비디오 초인종을 사용하면 전화 를 받기 전에 누가 문 앞에 있는 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확 인하고 필요한 경우 그들과 대화 를 나눌 수 있다. 수상한 사람이 문앞에 나타나면 문을 열지 않고 서둘러 가라고 말할 수 있다. 또 한 강도, 소포 도둑 등에게 녹화 중임을 알려서 저지할 수 있다. 9. 조경에 신경써야 집 앞 조경은 범죄를 억제할 수 있다. 패티오가 어지러우면 표적 이 된다. 덤불과 나무가 무성하 게 자라면 숨을 곳이 된다. 깔끔 하게 유지하는게 좋다. 창아래 장미덤불, 선인장도 예방효과가 있다. 어두운 영역에는 동작 감 지 조명을 설치해도 좋다. 10. 차키도 안전하게 둬야 열쇠가 없는 점화 장치가 있는 차량의 경우 비록 문을 잠그더라
제대로 설치된 계단과 난간은 낙상을 막는 중요한 요소다. 시니어가 계단을 이용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화재경보기 센서 수명 10년 곰팡이 제거용 제습기 필요 CO디텍터 모든 층에 설치
도 절도범이 값싼 릴레이 박스를 사용해 차량 시스템으로 전송해 문을 열 수 있다. 방지하려면 열 쇠 고리를 차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보관하거나 호일로 싸거나 금고에 보관하라. 낙상 방지 11. 스마트 조명 이용 낙상을 막기 위한 가장 좋은 것 은 조명이다. 스마트 전구를 사 용하라. 무선 모션 센서를 이용 해 방안에서 움직임이 감지되면 조명이 켜지고 사람이 없을 때 꺼지는 것을 사용하라. 기존의 전등 스위치를 모션센서를 이용 하는 것으로 교체할 수 있다. 12. 욕실 손잡이 설치 쉽고 저렴하며 효과적이기 때문 에 욕실에 손잡이를 설치하는 것 이 낙상 방지를 위해 좋다. 샤워 실과 변기 주변에 손잡이를 설치 하는 것이 좋다. 욕실 벽체에도 적절하게 설치하는 것이 중요하 다. 특히 젖었을때 미끄러워지지 않는 것을 확인하라. 13. 미니 깔개 치워야 시니어의 경우 카펫형 깔개를 깔 아 놓으면 넘어질 위험이 있다. 안전 전문가들은 집에서 깔개를 완전히 제거하라고 조언한다. 만 약 깔개가 꼭 필요하다면 미끄럼 방지 테이프나 실리콘으로 움직 이지 않도록 고정하라. 14. 계단 조심 내부와 외부에서 계단 양쪽에 난
간이 있는지 확인하라. 또 계단 시작과 끝부분에 몸을 안정시킬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라. 계단 에 미끄럼 방지 바닥 마감재를 뿌리거나 미끄럼 방지 계단 트레 드를 설치하라. 트레드의 가장자 리를 대비되는 색상으로 칠하거 나 테이프로 붙여 쉽게 볼 수 있 도록 하라. 15. 난간을 배치하라 난간은 계단에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다. 뒤뜰로 이어지는 보도를 따라 또는 인도를 따라 차도를 따라 이동하도록 난간을 만들 수 있다. 길고 조명이 어두운 복도 에 난간을 설치하면 더 안전해 진다. 16. 전기줄 관리 램프, TV, 컴퓨터, 전화 충전기 등의 전기줄은 발에 걸릴 위험이 있다. 이를 제거하려면 코드 관 리 솔루션을 활용하라. 케이블 커버, 코드를 감싸는 케이블 슬 리브, 코드를 감는 코드 와인더 및 코드를 포함하는 케이블 관리 상자가 있다. 17. 침대를 튼튼히 침대는 피난처가 돼야 한다. 더 안전하게 만들려면 높이를 조정 해야 한다. 침대 높이가 낮을수 록 오르기 쉽고 높을수록 내리기 가 더 쉽다. 이상적으로는 무릎 과 발목을 90도로 구부린 상태로 침대 가장자리에 앉았을 때 발이 바닥에 평평하게 놓여 있어야 한 다. 침대를 들락날락 하는 가장 쉬운 이동을 위해 바닥에서 매트 리스 상단까지의 높이는 22인치 여야 한다. 18. 필요에 맞게 스토리지 조정 작은 주방 가전 제품과 전자 제
품, 심지어 옷장에 있는 옷까지 포함해 자주 필요로 하는 물건은 높은 곳 대신 낮은 곳으로 이동 해 보관하라. 안전한 숨쉬기 19. 실내 공기질 개선해야 전문가들은 집 안 공기가 시니어 를 아프게 할 수 있다고 지적한 다. 실외 공기질이 좋지 않은 지 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미립자 물질이다. 미립자 물질은 심혈관 질환, 폐 질환, 뇌 염증, 뇌졸중 및 치매를 포함한 여러 만성 건강 문제와 관련되어 있다. 미세먼지를 줄이는 방법 은 먼저 HVAC 시스템의 공기 필터를 MERV(최소 효율 보고 값)가 높은 필터로 업그레이드 한다. 13에서 16사이의 등급을 사용하라. HVAC 시스템은 실 제로 집안의 곰팡이, 독소, 박테 리아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으 므로 필터를 제대로 사용해야 한 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에 HEPA 필터가 장착된 공기 청 정기를 배치한다. 20. 곰팡이 제거 곰팡이는 앨러지와 천식을 악화 시키고 눈과 폐를 자극할 수 있으 며 일부 사람들에게는 심각한 질 병을 유발할 수도 있다. 제습기는 이를 방지하는 쉬운 방법이다. 21. 가스로부터 보호 실내 공기 중 가장 큰 위협은 무 취의 일산화탄소와 라돈이다. 일 산화탄소는 CO디텍터를 사용하 고 모든 층에 하나씩 설치하라. 6개월마다 배터리를 교체, 10년 마다 장치 자체를 교체하라. 장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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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레저여행
2022년 1월 21일 금요일
여행 15
역시 나이아가라 코로나에도 관광객 북적 2022년 01월 25일 화요일
하기환 회장의
캐나다미 동부 밴 투어(1)
역시 나이아가라 코로나에도 관광객 북적
생생한 사진과 함께 현장감 있는 여행기를 본지 레저면에 기고하 고 있는 하기환 한남체인 회장이 이번에는 9박 10일간 밴을 타고 캐나다와 미국 동부를 돌아봤 다 하 회장이 전하는 팬데믹 상 황의 현지 모습을 3회에 걸쳐 소 개한다 정리박낙희 기자
뉴욕에서 가발 도매상을 하는 김 광석 회장이 벤츠에서 나온 스 프린터라는 큰 밴을 구매해 6명 이 편하게 다닐 수 있게 실내 개 조를 했다며 미국 동부와 캐나다 여행을 함께 하자고 연락이 왔 다. 그동안 캐나다가 팬데믹으 로 국경을 봉쇄해서 2년간 여행 을 못 했는데 좋은 기회 같아서 우리 부부와 김 회장 부부, 뉴욕 에 거주하는 조지 리 부부 등 6 명이 9박 10일 일정으로 동부 여 행에 나섰다. 20년 전에 한번 가 보았지만 그때보다 더 여유 있게 시간을 갖고 골프도 치고 하면서 편한 여행을 계획한 것이다. 첫날 아침 7시에 뉴욕을 떠나 서 4시간을 운전해 뉴욕과 나이 아가라 중간지점인 베로나에 있는 터닝 스톤 리조트에 숙소 를 정했다. 근처에 있는 아투뇨 테 골프 클럽이라는 미국 100대 골프장 중 하나인 명문 코스에 서 플레이하고 이탈리안 레스토 랑에서 저녁 식사 후 휴식을 취 했다. 둘째 날 호텔서 아침 식사 후 3시간 거리인 나이아가라 폭포 에 12시 도착 예정으로 출발했 다. 가는 중간에 개스가 부족한 것 같아 화장실도 갈 겸해서 주 유소에 들렀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큰일이 벌어졌다. 연 매출만 3억불 이상이고 40 만 스퀘어피트가 넘는 창고에 재 고만 6000만불이 되는 회사를 운 영하는 김 회장의 일행들이 화장 실에 간 사이에 디젤차인 스프린 터에 개솔린을 가득 채운 것이 다. 차를 산 지 얼마 되지 않아 한 번도 본인이 직접 주유한 일 이 없고 그동안 직원들이 도와줬 었다고 한다. 한 주유기에 디젤과 개솔린이 같이 붙어 있는데 펌프를 잘 못 보고 개솔린을 가득 채웠으니 난
20년 만에 다시 찾은 나이아가라 폭포 웅장함과 폭포수가 내는 굉음에 다시 한번 압도됐다
[하기환 회장 제공]
폭포 엄청난 수량굉음에 압도 캐나다 입국시 백신 증명 제출 디젤차에 개솔린 주유 해프닝도
리가 난 것이다. 김 회장은 개솔 린을 넣으면서 ‘디젤도 87, 89, 91 등 3종류 등급이 있나’하고 의아해하며 주유했다고 한다. 벤츠 딜러에 전화했더니 토잉 해 오라고 해서 하이웨이 패트롤 에 연락했더니 토잉 업체를 불러 준다고 기다리라고 한다. 한참 후에 토잉업체서 와서 점검해 보 더니 직접 수리할 수 있단다 토 잉차를 타고 40분이나 걸려서 정 비소에 도착했다. 일단 차 밑에 들어가 밸브를 열고 모든 개솔린을 뽑더니 디 젤유를 넣고 다시 또 빼내고 하 면서 몇번의 정유 작업을 거쳤 다. 3시간이나 걸리는 작업 끝에 결국 모든 개솔린이 제거된 후 시동을 걸었더니 다행히도 제대 로 작동했다. 순간의 실수로 5시간을 손해 보고 캐나다 국경을 넘어 나이 아가라 폭포로 향했다. 국경을 넘기 전에 준비한 백 신 증명서 및 QR 코드 등을 제 출하고 어렵게 캐나다로 들어갔 다. 김 회장 회사 변호사가 고생 하면서 일러준 대로 서류를 작 성한 덕분에 간신히 통과할 수 가 있었다. 다행히 호텔이 폭포 코앞에 있 어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나이 아가라 폭포를 구경할 수 있었 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배를 타 고 먼저 관광하고 폭포 뒤쪽 터
우의를 입고 관람하는 여행객들을 보면 폭포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다
나이아가라서 포즈를 취한 하 회장 부부
미국 100대 골프장 중 하나인 아투뇨테 골프 클럽 전경
주유 실수로 수리를 위해 토잉카로 견인 중인 스프린터 밴
다양한 놀이기구들이 마련돼 있는 나이아가라폴스
주택이 들어서 있는 사우전드 아일랜드의 작은 섬
널로 들어가서 폭포 뒷모습을 구 경하는데 떨어지는 물의 양과 그 소리는 어마하게 웅장하다. 20년 전 방문했던 나이아가라폴스와 는 달리 엄청나게 커졌고 마치 디즈니랜드같이 어린이 놀이터 로 도시가 변했다. 폭포는 하루만 보면 더는 볼 것이 없는데 그 외 도시 전체 곳 곳에 디즈니랜드처럼 다양한 놀
이기구를 설치해 관광객이 며칠 동안 지루하지 않게 즐기고 갈 수 있게 한 것 같았다. 다음 행선지는 사우전드 아일 랜드로 가서 배를 타고 관광하는 것이다. 미국과 캐나다에 걸쳐있 는 호수 안에 무려 1000여개의 섬이 있다고 해서 사우전드 아일 랜드라는 이름이 됐다고 한다. 미국 쪽 섬은 큰 편이고 캐나
다 쪽은 작은 섬이 많아 작은 섬 에 집 한 채가 들어서 있는 것도 있었다. 참 아름다운 호수지만 그 속에 집을 짓고 사는 사람은 전기, 상하수도, 난방 연료 등 밖 에서 보급을 받아야 돼 생활하는 데 쉽지는 않을 것 같다. 최근에 자연보호법이 강화돼 집을 짓는 것이 무척 힘들어졌다고 한다. <계속>
밀림 속 화산 온천서 커피 한 잔 코스타리카(1) 이왕이면 사람이 적고 자연을 품 은 여행지가 뜨고 있다. 화산, 폭 포, 온천, 야생동물에 관심이 있 다면 고민할 필요없이 여기다. 코스타리카. 스페인어로 ‘풍요로운 해안’ 을 뜻하는 코스타리카는 대서양 과 태평양 사이에 위치한다. 평 균 기온이 화씨 약 70도로 일 년 내내 따뜻하다. 발길 닿는 곳마 다 나무가 울창해 보이는 모든 것이 ‘초록’이다. 국토의 23%가 국립공원으로 보호받는 원시림 에는 코코새, 세발가락 나무늘 보, 흰머리 카푸친, 악어, 딸기독 화살 개구리 등 신기한 야생동물 들이 서식한다. 나비 천국이기도 해서 세계 나비의 10% 이상이 이곳에 살고, 그 종류는 무려 2000여 종이 넘는다. 거기다 식 A
물 종류는 아프리카 대륙 전체보 다도 많다. 대한민국 약 4분의1 크기의 작 은 나라가 전 세계 5%의 생물 다 양성을 품고 있으니 영화 ‘쥐라 기 공원’이 왜 이곳에서 촬영됐 는지 쉽게 이해가 된다. 코스타리카의 명물은 화산이 다. ‘불의 땅’으로도 불리는 코스 타리카에는 120여 개가 넘는 화 산이 있는데 그중 4개의 활화산 이 지금도 요동치고 있다. 가장 유명한 활화산은 온전한 원뿔 형 태의 아레날 화산(Are nalVolacano). 400여년간 침 묵을 지키던 아레날은 1968년 돌 연 대폭발을 일으켜 인근 3개 마 을이 용암에 뒤덮여 사라졌고 87 명의 사상자를 냈다. 2003년 이 후 화산은 휴지기에 들어갔지만, 끊임없이 부글거리며 수 초마다 작은 규모의 폭발을 일으킨다. 약 5500피트 분화구에는 화산재
기둥, 폭발, 용암의 붉은 증기 구 름이 모락모락 피어난다. 먼발치 에서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신비 롭고 경이로운 풍경이다. 시뻘건 용암은 밤에 더욱 잘 보이기 때 문에 야간 화산 투어를 즐기는 이들도 많다. 지금부터가 진짜다. 아레날 주 변에는 타바콘 강이 흐르는데, 화산 아래 마그마가 강물을 데워 밀림 속 노천온천을 이룬다. 이 곳이 코스타리카에서 누구나 가 고 싶어하며 세계 5대 온천으로 꼽히는 타바콘 그랜드 스파다. 전 세계 수많은 온천을 다녀봤 지만 타바콘은 상상을 초월하는 온천 극락이다. 숲과 나무로 둘 러싸인 밀림에 화산지대에서 흘 러내려오는 뜨거운 온천수가 콸 콸, 세차게도 흐른다. 온천수를 인공적으로 가둔 것이 아니라 화 산의 열기와 힘이 느껴지는 진짜 천연온천이다. 손으로 바닥을 긁
코스타리카 북서부 지역에 위치한 아레날 화산 화산 부근에 용암으로 데워 진 계곡물이 흘러 노천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아주투어 제공]
어보면 화산재가 쌓여 생긴 곱고 부드러운 진흙도 묻어난다. 폭포 아래서 온천수로 마사지까지 받 고 나면 신선이 된 기분. 시간만 허락한다며 며칠씩 머물며 온천 여행을 즐기고 싶다. 실제로 화 산 근처로 허니문을 온 외국인들 도 쉽게 볼 수 있다. 코스타리카의 화산은 커피라 는 기대 이상의 소득을 안겨주었 다. 화산재로 다져진 기름진 땅
에는 티피카, 카투라, 카투아이, 비야 사르치 등 향 좋은 커피가 자란다.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커피 농장 스타벅스도 이곳에 있 다. 그래서 사람들은 ‘죽어서 천 국에 가기 원하고 커피 애호가들 은 죽어서 코스타리카에 가길 원 한다’고 했던가. 새해에는 호랑 이처럼 강렬한 타바콘 온천에서 향긋한 커피 한 잔 즐겨보시길 <US아주투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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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25일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