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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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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2월 02일 화요일

인터뷰

SBA, 융자 원리금 매달 9000불 탕감 2월부터 식당·숙박·세탁업 최장 8개월

2월부터 대출 원리금 탕감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는 중소기업청 (SBA)은 여성 CEO를 위한 교육 플랫폼인 ‘SBA 어센트’도 선보였다. 중소기업청(SBA)이 2월부터 기존 대출은 물론 신규 대출자 까지 포함해 SBA의 융자 프로 그램 이용자에게 3~8개월 동 안 매달 9000달러씩 대출 원금 과 이자를 탕감해준다. SBA는 지난해 말 발효된 추 가 경기부양법 중 하나로 부채 탕감 프로그램 연장에 35억 달 러의 예산을 최근 배정하고 새 로운 시행 규칙을 확정했다. 관 련 규칙에 따르면 이미 SBA의 7(a)론, 504론, 마이크

로론을 받은 대출자 는 2월부 터 향후 3개월 동안 매달 9000 달러씩 원금과 이자를 내지 않 아도 된다. SBA는 3개월이 지 난 뒤에는 팬데믹으로 극심한 타격을 입은 영세 소상공인을 우선 추가로 5개월 동안 매달 9000달러씩 원리금을 탕감해 준다. 최소 2만7000달러에서 최대 7 만2000달러까지 원리금을 내 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최장 8 개월간 혜택을 볼 수 있는 분

야는 식당 관련 업종과 숙박업, 예술 관련 업종, 엔터테인먼트 와 레크리에이션, 교육사업, 세 탁업, 퍼스널 케어 서비스 등이 다. 또 SBA는 오는 2월 1일부 터 9월 30일까지 새로 대출을 받는 경우도 6개월 동안 매달 9000달러씩 원리금 탕감 혜택 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퍼시픽시티뱅크(PCB)의 헨 리 김 행장은 “SBA는 지난해 상반기 기존 7(a)와 504론의 원리금 상환을 6개월간 받지 않았다”며 “2월부터 시행되는 원리금 탕감 연장 프로그램은 한인 소상공인에게 좋은 기회 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BA는 이와 함께 10월 1일까 지 7(a)론의 보증 한도를 90% 로 올리고 7(a) 및 504론의 수 수료를 면제하며, 마이크로론 은 상환 기간을 8년으로 임시 연장하는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동시에 발표했다. 류정일 기자

연방재무부, 덴버 시와 카운티에 2,200만 달러 지원 연방재무 부가 덴버 시와 카 운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 염증 대유행으 로 피해 를 입은 세입자들을 돕기 위해 2,200만 달러를 할당했다. 긴급 임대 지원(Emergency Rental Assistance/ERA) 프 로그램은 실직 등으로 임대료 와 공공요금(유틸리티)을 지불 할 수 없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것이다. 덴버 시가 지역사회에 이 자금이 어떻게 투입될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 중 인 가운데, 긴급 임대 지원 프 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재정지원 대상자의 윤곽이 파 악됐다. ERA 프로그램의 수혜 대상

은 지역내 중간소득(median income)의 최대 80%(1인 가구 의 경우 최대 5만4,950 달러, 4 인 가족의 경우 최대 7만8,500 달러)를 버는 개인과 가정이다. 수혜자격이 되려면, 1가 구내 구성원중 최소한 1명이라도 코 로나19 때문에 실직을 당했거 나 가계 소득의 감소를 경험했 거나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었 어야 한다. 가구들은 또한 노숙 자나 주거 불안정의 위험에 처 해있음을 입증해야 한다. ERA 프로그램 지원 신청 전 90일 동안 실직 상태인 가 구 와 소 득 이 지역 중 위소 득의 50%(1인 가구 최대 3만5,950 달러, 4인 가구 최대 5만 달러)

이하인 가구가 우선 지원 대상 이다. 지원금의 최대 9 0%는 임대 료, 유틸리티, 가정용 에너지 비용, 기타 주택과 관련된 비 용 에 사 용 될 수 있다. 덴버 는 현재 덴버지역에 서 조성 된 ‘임시 렌탈 및 유틸리티 지 원’(Temporary Rental and Utility Assistance) 프로그 램과 연방정부의 코로나바이 러스 구제 기금 등 유사한 프 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임대 료와 유틸리티 지원을 원하는 덴버 시 및 카운티 거주민들은 3-1-1로 전화를 걸어 옵션 6을 선택해 문의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

제29대 콜로라도 주 한인회 정기수 회장 , 화합과 소통 강조

제29대 정기수 한인회장. 지난 12월 20일, 콜로라도 주 한인회 29대 회장에 무투표 당선된 정기수(63) 신임회장 을 만나 그의 각오를 들어보 았다. 정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지금 모두가 힘든 시국이지 만, 한인회 회장으로서 화합 과 소통으로 동포사회를 이 끌어가려 한다. 지금 나는 달 빛에 의지해 록키산을 넘어 가는 기분이다. 그러나 우리 들이 여기에서 주저앉거나 굳건히 마음을 갖지 않는다 면 누가 우리를 보살펴주겠 는가? 우리는 자력으로 슬기 롭게 이 어려움을 헤쳐나가 야 한다. 우리는 결승전에 가 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최 선을 다해서 신축년을 보내 야 할 것이다. 위대한 사람은 사냥을 잘하는 전사가 아니 라, 인간대 인간으로서 동포 들을 사랑하고 화합하는 마 음자세를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Q: 한인회 문제로 혼란스럽 다. 이러한 정국을 어떻게 헤

쳐나가고 싶은가? A: 한 사람의 의견만으로 이끌어가는 것이 아니라, 여 러 사람의 의견을 절충해 가 장 적절한 해결책을 모색하 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 다. Q: 40여 년의 한인회 역사 동안 한인회는 끊임없이 분 열과 통합의 역사를 되풀이 해왔다. 물론 대화를 유도하 는 것도 중요하지만, 반목의 현실을 인정하고 본인의 해 야 할 일을 해야 한다고 본다. 지금 29대 한인회에 반감을 가진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있는가? A: 대화를 한 적이 있다. 김 숙희씨가 혼자 찾아와서 새 회장단이 출범하는 것은 상 관없는데, 이사회를 지금 28 대 이사회 멤버로 다시 가게 해달라는 제안을 해왔다. 나 는 그 제안에 대해, 혼자서 한인회를 운영하는 것이 아 니기 때문에 나혼자 임의로 결정해서 답을 줄 수 없다고 답변했다. 물론 편 가르기 식 으로 상대쪽 편으로 가거나 그쪽 편을 들 생각은 없다. 그 러나 동포사회에서 단체장 의 중책을 맡은 입장에서 편 가르기를 초월하고 올바른 궤도를 찾아서 소신 있게 가 야 하는 것이 정상이다. 이를 위해서 동포사회의 여러 단 체장 여러분들께도 도움 을 요청하고 싶다. <2면에 계속> 이하린 기자


2 콜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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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에 이어>

제 29대 콜로라도 주 한인회 정기수 회장

작년 덴버 공항서 총기 104정 발견…전국 5위

“화합과 소통 강조”

연방교통국 통계, 애틀란타 공항이 220정으로 최다

Q: 사실상 1월 1일부터 한인회 임기가 시작되었다. 취임식은 언제 할 예정인가? A: 여러가지 의견이 많다. 하 지만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어 서 공식 취임식은 조심스럽다. 또, 한인회가 국가 공식기관도 아니고, 지금은 시작하는 입장 에서 소통이 더 중요하다고 본 다. 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 었다고는 하지만, 며칠 전에서 야 겨우 한인회 사무실 열쇠를 받았고, 행정적인 면에서도 인 수인계 절차가 남았다. 현재 상 황에서는 한인회장 취임식은 우선순위가 아니다. Q: 아직 팬데믹이 끝나지 않 은 상황인데, 2021년에 계획하 고 있는 행사가 있는가? A: 기본적으로 한인회가 해 오던 3.1절 행사나 광복절 행 사 같은 것들은 어떤 식으로든 이행을 할 것이다. 그러나 아직 실행여부가 불투명한 행사를 남발하기보다는 차분하게 한 인회 내부 문제부터 정리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본다. 정 회장은 “아직 한인회의 분 쟁이 완전히 종결되지 않은 상 태에서 제29대 회장단이 출범

하는 상황이다 보니 사실 말을 하는 것도 조심스럽긴 하다. 중 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기회가 된다면 한인회를 중심 으로 흩어진 마음과 관심을 끌 어모아 한인사회에 한인회의 존재가치를 인식시키고 싶다. 또, 봉사활동을 통해 동포들의 성원과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 록 노력하겠다. 나아가 젊고 유 능한 차세대 리더들이 많이 참 여해서 한인사회를 이끌어나 갈 수 있는 중간 역할을 하는데 도 중점을 두겠다. 동포사회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28대 조석산 회장님을 비롯해 수고 하신 임원진 여러분께 감사드 리고, 새로 출발하는 29대 집 행부와 이사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 다. 한편, 정기수 회장은 1958 년 전북 김제에서 태어나 용인 대학교 태권도 학과를 졸업했 다. 1990년대에 미국 태권도 대 표팀 코치를 역임했으며, 현재 는 콜로라도 태권도 협회 회장,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덴버 협의회 수석 부회장으로 봉사 하고 있다. 이하린 기자

Larry Nau TSA Colorado 연방보안국장이 압수한 품목들의 표를 가 리키고 있다. <출처 덴버포스트> 2020년 한해 전세계 항공 여행 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크 게 감소했으나 덴버 국제공항 내 수색에서 적발된 총기류는 여전히 많은 수준을 유지한 것 으로 나타났다. 덴버 공항 여행객의 수화 물 검색에 서 지난 해 연방교 통안전국(Tra nspor t ation Security Administration/ TSA) 직원들이 적발한 총기 류는 모두 104정으로 미전역 공항 가운데 5번째로 많았다.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 제공항이 220정으로 가장 많

았고, 그 다음은 달러스 포트 워스 국제공항 176개, 휴스턴 조지 부시 인터콘티넨탈 공항 126개, 피닉스 스카이 하버 국 제공항 124개 등의 순으로 많 았다. T S A는 2 0 2 0 년 한 해 동 안 덴버 공항 에서 출발 하 는 약 1,060만명의 여행객들을 검색 했는데, 이 수치는 2019년 보 다 약 45% 감소한 것이다. TSA 통계에 따르면, 덴버 공 항 수화물 검색에서 적발된 총 기류는 승객 100만명 당 9.8정 으로 전국 평균보다 다소 낮았 다.

하지만 승객 100만명 당 6건 이었던 2019년과 비교할 때는 현저히 늘어났다. TSA는 지난 한해동안 미전 역의 공항에서 약 3억2,400만 명의 여행객 수화물을 검색했 는데, 이는 2019년의 8억2,400 만명보다는 39%나 급감한 수 치다. 전세계적인 코로나19 대 유행으 로 탑 승객 수가 크 게 줄어들었음에도 미국내 공항 TSA 직원들이 발견한 총기류 는 2019년의 2배에 달했을 뿐 아니라 TSA 출범이래 가장 많 았다. 2020년 TSA는 여행객 100만 명 당 약 10정의 총기를 적발 했는데, 이 수치는 2019년의 100만명 당 5정에 비해 2배나 높은 것이다. TSA는 여행자들 이 보안 검색대에서 총기 소지 로 적발되면 벌금형 처벌을 받 게 되며 총기 적발 사건은 케이 스별로 각각 별도의 조사가 진 행된다고 밝혔다. 총기류는 총 알이 장전되지 않은 상태로 잠 금장치가 된 단단한 케이스에 넣어 위탁 수하물로 처리해야 만 상업용 항공기로 운반할 수 있다. 이은혜 기자

덴버에서 3세 소녀 총격 남성, 텍사스주서 체포

지난해 12월 총기를 난사해 3 세 여아와 남성에게 부상을 입 힌 10대 남성이 텍사스주에서 체포됐다. 덴버 경찰에 따르면

과달루페 호세 빌라누에바(19, 사진)는 최근 텍사스주 엘파소 에서 체포됐으며 곧 콜로라도 로 송환될 예정이다. 그는 1급 살인미수, 1급 폭행, 2급 살인 미수 혐의를 받고 있다. 빌라누 에바는 작년 12월 28일 덴버시 내 2900 사우스 페더럴 블러바 드 소재 주차장에서 3살난 여 아와 한 남성에게 총격을 가한 후 도주했다. 제보자들은 경찰

에게 빌라누에바의 신원을 확 인해주었고 경찰은 그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긴급 수 배했었다. 한편,이사벨라라는 이름의 어 린 소녀는 총상을 입고 중태 에 빠졌으나 서서히 회복중에 있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을 것 으로 알려졌다. 당시 총에 맞 은 성인 남성은 작년 12월 치료 를 받고 퇴원했다. 총격사건이

일어났을 때 이사벨라와 그녀 의 가족은 리틀 시저스에서 피 자를 픽업하고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어린 소녀와 남성 은 장애인 구역에 주차된 빨간 색 스바루 아웃백 승용차의 사 진을 찍고 있었는데, 한 남성이 업소에서 나와 사진을 찍고 있 던 어린 소녀와 남자를 때리면 서 총을 쏘기 시작했다는 것이 다. 범행장면이 찍힌 업소의 감

시카메라에서는 어린 소녀가 머리에 총상을 입은 모습이 잡 혔다. 이 소녀는 자신의 생일을 이틀 앞두고 이같은 변을 당했 다. 또한 감시카메라에는 범인 인 빌라누에바의 모습도 담겨 있다. 덴버 메트로 범죄예방센 터는 이번 사건 발생직후 범인 체포에 결정적 제보를 하는 주 민에게 최고 1만 달러의 포상 금을 걸었다. 김민 기자


콜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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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윤우식 예닮장로교회 담임목사

신약인물탐구 - 나다나엘(Nathanael)

나다나엘(Nathanael)은 히브 리식 이름으로 ‘하나님이 주셨 다’는 뜻입니다. 당시 유대인들 은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 인 지금의 구약성경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메시야,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메시야 대망사상’이 있었습니 다. 물론 그런 생각과 함께 사 람들의 나름의 여러 추측들이 난무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의 사람들은 메시야는 ‘기름부 음을 받은 자’로 왕궁에서 날 것을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간절 히 사모하고 그 뜻을 제대로 아 는 사람은 메시야의 오심은 결 코 왕궁의 왕과 같이 추앙받는 자리에서 오실 것이 아니라 인 간의 죄를 위해서 고난과 핍박 을 받고, 죽으시기 위해서 오심 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는 중에 빌립을 통해서 ‘메시야’, ‘그리 스도’가 예수님이심을 나다나 엘에게까지 전해집니다. 빌립

이 전한 말을 듣고 나다나엘이 한 반응은 어떻게 나사렛 예수 가 메시야가 될 수 있느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나다나엘이 이 르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 이 날 수 있느냐”-요한복음1장 46절. ‘메시야가 어떻게 나사 렛에서 날 수 있느냐’는 의미입 니다. ‘나사렛(Ναζαρετ)’은 ‘지켜보는 자’라는 의미입니다. 당시 나사렛이라는 예수님 당 시에 유대인들 사이에서는 이 곳은 주목 받지 못하는 도시였 습니다. 그래서 사람을 아주 낮 게 비하할 때에 ‘나사렛 사람 (Nazarene)’이라고 하기도 했 습니다. 지금 나다나엘이 어떻 게 메시야가 나사렛 사람일 수 있느냐 하는 것은 당시 유대인 들이 가지고 있던 생각 속에 충 분히 납득이 가는 태도였습니 다. 그냥 평범한 성읍도 아닌 나사렛에서 ‘기름부음 받은 자’ 가 나올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전혀 기대할 수 없던 일이라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보통 내가 가지고 있 는 기대나 생각과 다른 일에 대 해서 좀처럼 믿으려고 하지 않 습니다. 내가 납득이 가야지만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런데 나의 논리와 납득은 극히 제한적입니다. 세상의 모든 이

치를 이해할 수 있는 지혜가 아 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의 논 리와 이해의 밖의 것에 대해서 무시하거나 배격하 는 것보다 는 충분히 개방적으로 생각하 는 자세가 되어야 합니다. 신앙 과 믿음의 부분은 더욱 그렇습 니다. 내가 이해할 수 있기 때 문에 믿겠다는 것은 믿음이 아 닙니다. 오히려 내가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나의 이해 그 이 상의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 에 우리는 믿는 것입니다. 당시 메시야에 대한 생각을 깨는 메 시야, 그리스도의 나사렛 탄생 이라는 말 앞에 대부분의 사람 들은 배격했습니다. 그러나 나다나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빌립의 말을 듣습니 다. 메시야가 누구인지, 그리스 도가 누구인지 알기 위해서는 와야 합니다. 그리고 보아야 합 니다. 나의 얕은 지식으로 성 경이 어떠하며, 기독교가 어떻 다는 등의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자신 의 어리석음을 스스로 나타내 는 것입니다. 정말 비판하고 싶 다면 와서 보아야 합니다. 하나 님의 말씀을 알기 위해서는 와 서 보아야 하고 배워야 합니다. 믿음은 결코 얕은 지식이 아닙 니다. 당시 수많은 종교 지도자

· 총신대학교 신학 대학원(목회학 전공)) M.Div. · 천안대학교 상담 대학원(기독교 상담 전공) MA. · 대구대학교 사회과학 대학원(임상심리 전공) MA. · 고신대학교 기독교 대학원(교육상담 전공) Ph.D.

들, 성경에 대해서 누구보다 전 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은 자신 의 얄팍한 지식으로 그리스도 이신 예수님이 오셨음에도 불 구하고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나다나엘은 빌립의 ‘와 보라’는 말에 자신이 직접 예수님께 가서 확인해 보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두 눈으 로 확인한 것은 예수님이 바로 예언된 그리스도이시며, 메시 야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 신을 확인하기 위해서 오는 나 다나엘에게 이렇게 말씀하십 니다.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 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이르시되 보라 이는 참 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 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요한 복음1장47절. 예수님께서 나다나엘을 가리 켜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고 하신 것은 혈통적으로 이스라 엘 사람이라는 의미가 아닙니 다. 하나님의 사람, 하나님의 백성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믿 고 따르며 약속된 메시야를 진 심으로 기다리는 사람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그 속에 ‘간사함’이 없다고 하신 것은 당시 종교지도자들처럼 표면 적으로는 유대인이라고 자부 하면서 행동으로는 온갖 불법

을 저지르는 간사함이 없는 사 람이라는 의미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나다나엘 이 ‘무화과 나무 아래에 있을 때에 보았다’라고 말씀하십니 다. “나다나엘이 이르되 어떻 게 나를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을 때에 보았노라”-요한복음 1장48절. 당시에 무화과나무는 아주 흔한 나무 중에 하나였습 니다. 그런데 이 나무 아래에서 율 법을 배우고 기도하는 관습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무화과나 무 아래에 있다’는 의미는 하나 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 는 삶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나 다나엘은 진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경건한 삶을 살 고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렇 기 때문에 예수님을 만났을 때 직접 확인하고자 했고, 예수님 을 만난 후에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오, 당신은 이스라엘 의 임금이로소이다’라고 그가 ‘메시야, 그리스도’이심을 고백 하게 된 것입니다. ‘와 보라’는 초청에 응해 보세요. 그러면 밖 에서는 모르던 중요한 진리인 예수 그리스도가 구원자이심 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E2 비자 사업체 신청시, 다양한 가능성을 살펴보자 ▶문= 코로나 1년 후 사업체 선 택에 있어서 새로운 기회도 있지 않을까요? ▶답= 네 맞습니다. COVID19 가 세상을 덮친 1년 동안 모든 경제 지표는 주식 시장을 빼고 는 모두 하락의 그래프를 그리 고 있습니다. 하지만 E2 사업체 로 미국에서 합법적인 신분을 가지거나 새로운 사업으로 미국 에서 외국인으로서 안정된 시작 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가질 수가 있습니

다. 미국에서 많은 자영업자들 이 파업과 기존의 매장 유지가 어려워서 정말 낮은 가격에 매 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새로운 렌트를 주고자 해도 들어오지 가 않아 어려움을 겪는 건물주 들도 있습니다. 이런 여러 요소 들이 맞물려 있는 시장이 2020 년 1년의 COVID 19 공포를 겪 고 난 모습입니다. E2 비자를 받 기 위해서 사업체를 찾는 사람 들에게는 지금의 상황을 가장 좋은 기회로 만들 수가 있습니

다. 사업체를 접으려고 하는 미 국 현지인들의 사정과 E2 비자 를 취득하기 위해서 사업을 해 야만 하는 외국인들의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는 좋은 자리 좋은 렌트의 조건 을 가지고 사업을 시작할 수 있 는 기회는 COVID 19 전보다는 훨씬 더 많은 기회가 온 것은 사 실입니다. 또한 내가 하고자 하 는 사업을 직접 해 볼 수 있는 기 회도 만들 수 있습니다. 즉 내가 가지고 있는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을 시작해 보는 방법도 기 회 일 수가 있습니다. 특히 온라 인 사업에 대해서도 많은 검토 와 준비를 한다면 적은 투자금 으로 E2 비자를 시작할 수가 있 습니다. 물론 이 방법에 대해서 는 전문 변호사와 상의를 해야 합니다. 기초화장품 의류 액세 서리 집에서 할 수 있는 엔터테 인먼트 용품 등 COVID 시대로 들어서면서 집에서의 생활이 많 아지고 배달 식품의 수요가 급 증을 하는 등 이에 맞는 최적의

상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있는 사업 기반으로 갖춘다면 E2 비자로 진행해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온라인 은 AMAZON 같은 대형 온라 인 회사의 Vendor로 등록을 하 고 내가 정한 아이템을 한국에 서 수입을 하고 창고 및 사무실 은 Month to Month 계약이 되 는 창고 및 사무실을 겸용할 수 있는 곳을 찾아서 진행을 한다 면 충분히 가능할 것입니다. 이상윤 대표 / 213-700-0128


영어낱말운세

2021년 1월 30일 토요일

4 콜로라도

어과학운세

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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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2월0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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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9일 토요일

영어과학운세

J i m & R o g e r s 본바닥 영어 J i m & R o g e r s 본바닥 영어 해설스티브 박(CIU교수)

Internet Humor

30일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北

반전에 반전 36년생 간섭하거나 잔소리 금지 도둑 : 빈부차이를 없애려고 밤낮 48년생9일 굿이나 보고 떡만 먹으면 된다 60년생 나 J i m & R o g e r s 본바닥 영어 와 의견이 다를 수 있다 72년생 논쟁하지 말고 이해할 것 84년생 운전은 속도보 인테리어가 고급스러운 커피숍에 으로 노력하는 사회 운동가입니다.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다: 안전 西 96년생 져주는 것이 이기는 것 정장을 말끔히 차려입은 남자가 앉 경찰 : 넌 꼭 혼자하는데 짝이 없 해설스티브 박(CIU교수) 36년생 건강에 신경 쓸 것 48년생 근심하지 말고 잘 먹을해설스티브 것 60년생 과로하지 말 박(CIU교수) 으면서 중후한 목소리로 말했다 나? 재물접고 : 지출 건강 주의 시간 사랑 : 질투 길방 : 東시 고 건강식 챙겨 먹을 것 72년생 생각을 잠시 넋: 놓는 84년생 개인 [오늘의 생활영어] Thats an accident waiting to a ball in here test (on someone)?; (그 사람은) Matthew: How long does he have to stay 37년생 편애를 가질 수 :49년생 사공이 많으면 배가있어야지요. 산으로 간다 여기 잔이요 How편견 도둑 세상에 믿을 간을 갖자 마음과커피 상황이한 다를 수 자녀라도 whats 분명히 the latest (on 공놀이 someone)?; (그96년생 사람은) Matthew: long does he have to놈이 stay 제프: 아이들이 여기서 했을 거 happen; 사고 날 만 하지 61년생 일방적이지 말 것 73년생 권위주의는 도움이 안 된다 85년생 남의 떡이 at the hospital? 냅니까? 여주인이 말했다. 경찰 : 마누라도 도망갔다면서? at the 西hospital? 요즘 어떻게 지냅니까? 야 법 97년생 부러워하면 지는 것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커: 보이는 매튜: 얼마나 오랫동안 병원에 있어야 한대? 손님 5000원입니다  오랫동안 도둑 :61그거야한대? 또 훔쳐오면 되죠 얼마나 병원에 (Julie is talking to her husband Jeff one Satur Julie: Well weve got to fix it Thats 37년생an 자녀라도 뜻대로 안 될매튜: 때가 있다 49년생 억지로 하지 말고 순리대로있어야 ing to Mary about her husband  ) Mary: They want to keep him(Matthew for at least a to Mary about her  말고 ) 주머니에서 재물것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keep 기쁨말아야 길방 :him 南 년생husband 형식에 집착하지 형편에 맞출 73년생 해야 하나 하나 남자는 100원짜리 동하지 경찰 : 도둑은 휴가도 안가나? Mary: They want to for at least a accident waitingistotalking happen day morning) 남편 얘기를 한다 ) week 38년생 춤추고 노래 부르고 싶을 수도 50년생 사방의 운이 열릴 듯 62년생 좋은 로 고민 85년생 혼자만의 시간 공간 갖기 (매튜가 매리에게 남편 얘기를 한다 ) week 전 50개를 땅바닥에 내려치면서 도 도둑 : 잡히는 날이 휴가죠 줄리: 그럼 고쳐야지 사고 날 만도 하지 (어느 토요일 아침에 줄리가 남편 제프와 이야기하 일에는 사람이 많아야 한다 74년생 즐거운 지출 할 듯 86년생 친인척 만나거나 매리: 병원에서 적어도 일주일동안은 잡아두고 싶어해 매리:소식 병원에서 적어도 잡아두고 싶어해 Jeff: Ill get on it right away 망쳤다 여주인은 있는 욕 없는일주일동안은 욕 경찰: 아들 학적부에 아버지 직업 며)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南수 98년생 사람이 마음에 들 수도 Matthew: Thats a long time ats the latest on Bill? Matthew: Thats a간 long Matthew: Whats the latest on38년생 Bill?집안에 행복의 제프: 내가 바로 고칠게 향기가 진동할 수도 동전 50년생 반가운 사람과 즐겁게 지낼 듯 적나? 해가며 100원짜리 50개를 을time 뭐라고 매튜: 긴 시간이네 어떻게 지내?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北 매튜: 긴 시간이네 매튜: 요즘 빌은 어떻게 지내? 62년생 목적 달성하고 보람 맛보게 될 듯 74년생 가족의 소중함이 활짝 피어날 Julie: Okay the kids are at my Moms Julie: Do you have glass to replace the 신히 주웠다 다음 날 남자가 또 찾 도둑 :듯귀금속 이동센터 운영 Mary: I know I miss him at home oing better 39년생 혈육의 따듯한 정이 활짝 듯 home 51년생 반가운 소식 접하거나 즐거운 시 86년생 좋은 사람과 행복한 시간 Mary: I know I miss him필at Now we can clean the house in peace window?Mary: Hes doing better 아왔고 커피를간 주문했다 여주인 수도 75년생 양쪽 사이에서 중용의 처신을 취하라 63년생 초대받거나초대할 매리: 그러게 집에 있으면 보고 싶어 어 매리: 그러게 집에 있으면 보고 싶어 매리: 좀 나아졌어 줄리: 자 아이들은 어머니 댁에 있지 이제 조용 줄리: 바꿀 유리는 있어요? 기대했던 것보다 좋을 수 있다 재물 : 무난 건강이 : 양호 사랑 : ♥목소리로 길방 :87년생 南 떨리는 말했다 고생끝에 낙은 없었다 Matthew: If you need help with anything e home? Matthew: If you need help with anything Matthew: Is he home? 히 집안 청소할 수 있겠네 Jeff: I do in the garage 39년생 하나라도 더 챙겨 주고 싶은 것이 부모 51년생 마음을 사랑과 감사로 채우 손님 5000원입니다 맹구가 대학교 재학 시절 머리카 dont hesitate to call me ? dont hesitate to 사랑 call me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 질투 길방애정표 :東 매튜: 집에 왔어? 자 63년생 배우자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 75년생 배우자에게 Jeff: Lets start cleaning the kids room 제프: 거라지에 있어 매튜: 뭐라도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나한테 s still at the hospital 그런데 남자가 지갑에서 1만원짜 락이 없어서 우울증에 빠져 40년생 적당하면 만족하고 덕담 아끼지 것 52년생 남의나한테 것보다 내 것이 더 좋 현 아끼지 말라 87년생 사랑 만들기에 올인 매튜: 뭐라도 도움이 필요하면말너무 언제든지 Mary: No hestheir still attoys the hospital 제프: 아이들 방부터 청소하자 Julie: Ill clear away and start 은 것 64년생 없는 것보다 있는 것에 감사할 것 76년생 외출할 때 의상으로 고민 전화해 직 병원에 있어 리 지폐를 건네는 것이 아닌가 1만 있었다 그래서 알바로 열심히 돈 전화해 매리: 아니 아직 병원에 있어 Julie: (Looking at a window) Oh the win vacuuming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만남 길방할: 수도 西 88년생 질투심을 잘 컨트롤하라 받은 여주인은 100원짜 을 벌어서 머리카락을 심기로 결심 dow is cracked 줄리: 난 아이들 장난감 치우고 청소할게 40년생 친인척과원짜리를 만나거나 소식 접할 수도 52년생 장거리 이동이나 나들이할 수 리 50개를 땅바닥에 내려치며 했다 무려 2년에 걸쳐 열심히 일해 재물 : 보통 건강 표정관리 : 보통 사랑 : 베풂말 길방 :南 도 64년생 교통체증 외출할 때는 일찍 출발 76년생 잘하고 아낄 것 줄리: (유리창을 보며) 아 유리창에 금이 갔네 Jeff: The window will be easy to replace t to keep him/ her: 의사들 병원 Its at least 70 degrees today (오늘은 적 41년생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는 53년생 한그동안 수(오늘은 가르쳐모은 주거나 도움을 다 줄수 88년생 빠른 선택과 판단은 도움이 안 됨 거스름돈 5000원 있다! 알아 서법드디어 돈을 털  (they) to 거야 keep him/ her: 의사들 병원 Its at 여기 least 70 degrees today 적 Jeff: The kids must have been playing with 제프:유리창 바꾸는want 건 쉬울 입원시켜놓고 싶어하다 My 어도 70도는 됩니다) 도 65년생 단점만 보지 말고 장점 볼 것 77년생 절반의 성공을 거두게 될 듯 89 에서 환자를 입원시켜놓고 싶어하다 서 My 어도다신 70도는 주워가고 우리됩니다) 가게 오지 어 전문병원에 가서 머리카락을 심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년생 : 東오른손이 하는 것은 왼손이 모르게 the hospital but shes fine  dont hesitate to call me: 전화하기를 주저 mothers in the hospital but41년생 shes fine  dont hesitate to call것이 me: 전화하기를 주저 마!! 소리쳤다 경험이나 가문에라고 대해 말하자 53년생 도울 수 있다면 돕고 사는었다 인지 keep her for two more days 하지 마세요 언제든지 전화하세요 They want to keep her for two more days 하지 마세요 언제든지 전화하세요 재물쳐다보면서 : 보통 건강 사랑 : 베풂이제 길방힐링하 :西 기억할만한 표현 Roger: Ill get on it 상정 65년생 부모의 자녀에 대한 마음은 한결같은 것: 보통 77년생 취미생활로 남자가 여주인을 한마 미남이 되었다는 자아도취에 가 병원에 계시지만 괜찮으십니다 Dont hesitate to call me if you need a ride 42년생 기분 좋은 일에 즐거운 지출 할 수도 54년생 아끼는 a 것보다 잘 써야 한다 89년생 외모보다는 인성과Dont 능력이다 (저희 어머니가 병원에 계시지만 자 괜찮으십니다 hesitate to call me if you need ride *(do something) in peace: 조용히방해안받고 (라저: 금방 작성할게) 디를 던졌다 빠진 맹구. 자연스럽게 움츠렸던 어 니가 이틀동안 더 입원해있기를 원 to the airport I can do it 66년생 적당한 소비는 삶을 윤택하게 한다 78년생 물질보다 사람이 더 중요한 것 의사들은 어머니가 이틀동안 더 치우다 입원해있기를 원 to the airport I can do it I just want to read my book in peace *clear away (something): (무엇을) 한:잔 깨도 펴고 싱글벙글해하며 집으로 재물 : 보통 건강커피 : 보통 사랑 베풂더요 길방90년생 : 東 서로 돕고 사는 것이 인지상정 (공항에 가는 차편이 필요하면 얼마든지 저한테 해요) (공항에 가는 차편이 필요하면 얼마든지 저한테 (조용히 책 읽고 싶을 뿐이야) (또는 clear something away) 30년생 옛 추억이 담긴 물건 보자 42년생 한 수 가르쳐 줄 수도 54년생 소중한 들어 갔는데 몰라보게 변한 아들 어도 전화하세요 제가 해드릴 수 있어요) at least: 적어도the dishes? Ill 전화하세요 제가 해드릴 수것으로 있어요) *(one) will get on it: (금방) 할 거야 Would  you clear away get 재물 : 하루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구 西 순간은 사진 찍자 66년생 받기보다 베푸는 78년생 가성비가 좋은 도둑도 할 말이 있다 을 보고서는 어머니하시는 말씀 43년생 집안에 사람이 북적대고 사는 맛 날 듯 55년생 사람이나 물건은 많으면 좋 매 90년생 초대를 받거나 모임이 생길 듯 Jim:I need that report by next Tuesday the coffee and dessert 경찰 : 야! 인마다직업이 뭐야?따듯한 정으로너 나왔어  67년생 혈육의 하나영장 되기 79년생 가화만사성 가족 화목이 행 (짐: 그 보고서 다음주 화요일까지 필요해) (접시 좀 치워줄래? 커피하고 디저트 가져올게)

Jim & Roger’s 본바닥 영어

쌍성계 비밀 프레첼 모양 가스먼지 원반

쌍성계 비밀 프레첼 모양 가스먼지 원반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복: 원천 北 91년생 내 안에 너 네 안에 나

31년생 집안일에 깊게 간섭하지 말라 43년생 잔소리하지 말 것 55년생 오른손이

재물 말고 : 무난마음을 건강 : 양호 사랑79년생 : 기쁨 길방 : 東것 하는 것은 왼손이 모르게 67년생 나서지 비우자 져주는

연구소(MPE)에 따르면 이 연구 먼지와 가스 원반으로 해석했 어른으로서 중심체 역할 가스 44년생 효도 받거나 대접받을 듯 56년생 자녀 자 따르면 이 연구 먼지와 원반으로 해석했 이 100원짜리 동전 50개를 땅바닥에 내려치고 나것 91년생 잘못된 만남 이연구소(MPE)에 이기는 가질32년생 수도 과학 이야기 인터넷 유머 소 펠리페 알베스 박사가 이끄는 다 원시 별이 덩치를 키울 수 있 랑 집안 자랑 68년생 목적 도달하고 성취감 맛볼 듯 80년생 좋은 사람과 즐거운 소 펠리페 알베스 박사가 이끄는 다 원시 별이 덩치를 키울 수 있 가버렸다 이 태양 하나밖에 국제 연구팀은 칠레 북부 아타카 는 물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시간 : 北 92년생 친구나 애인과 데이트 태양계에는 별이 태양 하나밖에 국제 연구팀은 칠레 북부 아타카 는 물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반전에 반전 32년생 이것도 저것도 마음에 들겠다 44년생 삶의 질이 윤택한 하루 56년생 정 는 두 개의덴버 별이한국어 마 사막에 설치된 전파망원경 배 해병 이 원반은 각각 태양계 내 화성 얼음낚시 놀이학교 새문한국학교 2021 봄학기 안내 제주 4·3사건 유족 신고 접수 우주에는 두 개의 별이 마 사막에 설치된 전파망원경 이 원반은 각각 인테리어가 고급스러운 커피숍에 정장을 말끔 전우회, 다음교민 날없지만 남자가 또 대회 찾아왔고 커피를 주문했다 재물 : 무난 배 건강경사가 : 양호 사랑 :수도 기쁨 길방 : 北몸 태양계 내 화성 신적 물질적으로 풍성한 하루 68년생 초대받거나 생길 80년생 로 짝을 이뤄 하나 열인 아타카마 대형 밀리미터/ 2월6일 과 목성 사이에 있는 소행성 벨 토요일 오전 8시 유치원생 모집 온라인은열인 개강 6월30일까지 이뤄 하나 아타카마 대형 과 목성 사이에 있는 분담 소행성 33년생 할 수 있는 일은 직접 하자 45년생 집안일은 57년생벨 계획이 순조롭 히 차려입은 남자가 앉으면서 중후한 목소리로 여주인이주별과 떨리는동반별로 목소리로짝을 말했다 피곤해도 마음은 행복 92년생 기분밀리미터/ 좋은 지출 루는 쌍성계가 훨 서브밀리미터집합체(ALMA) 트와 크기가 비슷하며 태양~지 게 진행 69년생 지출도 있고 수입도 있을 듯 81년생 몸은 피곤해도 의 항성계를 훨토요일 서브밀리미터집합체(ALMA) 트와 크기가 영사관으로 비슷하며문의 태양~지마음은 즐거 말했다 손님호수 5000원입니다 집합장소는 그랜비 선착장 이루는 쌍성계가 샌프란시스코 매주 오전 10시부터 15주간 2021~2022학년도 다 를 이용해 두 개의 원시별로 구 구 거리(1AU1억4900만㎞)의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울: 듯 南 93년생 자신감을 갖고 시도할 것 더 많다고 한다 1만원짜리 지폐를 를건 이용해 두 개의 원시별로 구 구 거리(1AU1억4900만㎞)의 여기 커피 한 잔이요 그런데씬남자가 지갑에서 33년생 집안의 정신적인 중심체 역할 45년생 좋은 일로 즐거운 고민 할 수도 57 원시 별 단계에서 성된 쌍성계의 내부 구조를 처음 28배에 달하는 거리를 두고 떨어 이런 쌍성은 원시 성된 쌍성계의 내부 구조를 처음 28배에 달하는 거리를 두고 떨어 시행 여주인이 말했다 네는 것이 아닌가 1만원짜리를 받은 여주인은 콜로라도 해병대 전우회(회장 정용수)는 그랜별 단계에서 한인기독교회 소속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에 새문한국학교(교장 유미순)가 봄학기가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제주 4·3특별법 재물적당히 : 지출 융통성을 건강 : 주의 사랑81년생 : 갈등 길방 : 東일 년생 효자보다 배우자가 좋은20201 것 69년생 발휘 계획한 도는 먼지가스 원 으로 자세히 밝혀냈다 져 있다2월6일 토요일 오전 8시에 교민 얼 비 호수에서 서 2021~2022학년도(2021년 9월7일~2022년 5 시작되었다. 15주 동안,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령 개정에 따라 제주 4·3사건으로 피해를 두50개를 별을 모두 도는 먼지가스 자세히 밝혀냈다 져 있다 손님 5000원입니다 100원짜리 땅바닥에 내려치며 원 을으로 과일 섭취 46년생 차나 물을 자주 마실 것 58년생입 지나 실행하기 93년생 어장 관리를 잘할 34년생 것 육류보다 채소와 안에서 개개의 별 유치원생을 연구팀은 지구에서 약만600~ 음낚시 쌍성 원반의 질량은 목성의Granby 약 대회를 갖는다. 집합 장소는 월12일)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부터 수업하며, 3세부터 성인까지 수강이 가 은 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신고 접수기간을 안 좋다 70년생 화가원반의 나도 참을 질량은 것 82년생 목성의 주는 것 없이 반 이외에 그 안에서 개개의 별 연구팀은 지구에서 친약간섭은 600~ 쌍성 약미운 사람6 있 남자는 주머니에서 100원짜리 동전 50개를 땅 Lake 댐 보트 선착장 주차장이다. 마스크를 3세~5세이며, 수업은 화.떨어진 수. 목요일 오전 9시 능하다. 재물 코로나19로 인해 100% 온라인 수업으 월30일가지 운영하고 있다. 신고서를 작성, 원반을 갖는데 내 700광년 파이프성운 80배에 달한다 이 쌍성 원반은 다 이성에게 착각 말라 : 좋음 건강 :떨어진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94년생 西北 웃어 주는80배에 을 도는 내부여기 원반을 갖는데 700광년 파이프성운 달한다 이 쌍성 원반은 바닥에 내려치면서 도망쳤다 여주인은 욕 하며, 거스름돈 5000원 있다! 알아서 주워가고 참가비는 20달러이다. 문의는 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운영된다. 문의는 있는착용해야 로내 진행된다이번 봄학기 일정에 대한 자세한 우편으로 신고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영 34년생 좋은 것이 좋은 것 46년생 가족 화목이 행복의 원천 58년생 집안에 사람 처음으로 관측돼 안의 암흑성운인 바너드 59에 나선형의 복잡한 구조로 물질 부가게 원반오지마!! 구조가 처음으로 관측돼 안의 암흑성운인 바너드 59에 나선형의 복잡한 구조로 물질 303.257.8065로 된다. 없는 욕해가며 동전 주 다신하면 우리 라고 소리쳤다 303.589.4857 또는100원짜리 408.780.5759로 하면50개를 된다. 간신히 문의는 720.252.3295 로 된다. 사관 415.921.2251로 하면 된다. 재물 되자 : 지출 82년생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 東모 이 북적댈 듯 70년생 혈육의 정으로 하나 십시일반 힘과길방 마음을 을 규명하는 중요 서 작은 성단을 이루고 있는 별 공급 가닥(feeding filaments) 형성 과정을 규명하는 중요던졌다 서할작은 성단을 이루고 있는 별 말은공급 가닥(feeding 웠다 남자가쌍성 여주인을 쳐다보면서 한마디를 귀 막고 아끼자 47년생 보면 답답 안filaments) 보면 궁금 59년생 말 아끼고 아서 것 94년생 좀 더 가까운 사이로35년생 발전 전망이다 특히 복 중 가장 최근에 생성된 쌍성계인 으로 연결된 것으로 밝혀졌는 열자 71년생 져주는 이기는 것것으로 83년생 부부의 싸움은 칼로 물 베기 한 단서가 될 전망이다 특히 복 중 가장 최근에 생성된 지갑 쌍성계인 으로것이연결된 밝혀졌는 는 형태가 하트 모패밀리 [BHB2007] 11에 초점을 맞춰 대학 데 학자금관련 이를 통해 쌍성계의 원시 별 무료 검사소 안내 줌 세미나 95년생 기대가 크면 코로나19 실망도 생기는 법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西 민원실 종일 예약제 실시 캐햅 클리닉 잡하게 얽혀있는 형태가 하트 모 [BHB2007] 11에 초점을 맞춰 데 이를 통해 쌍성계의 원시 별 다음 날 그 남자는 또 커피를 주문했고 어김없 커피 한 잔 더요 35년생 알면 병 모르면 약 47년생 물을 건 묻고 따질 건 따져라 59년생 말 아 프레첼같다고 이 주변 원반에 어떻게 연결돼 www.focuscolorado.net 예약 후 무료 상담 샌프란시스코 코로나19관측했다 무료 검진실시 양의 빵과자인 프레첼같다고 관측했다총영사관 이 주변 원반에 어떻게 연결돼 끼고 지갑 열라 71년생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 83년생 예가 아니면 말하지 말고 을 끌고있다 연구팀은 쌍성 원반 안의 두 먼지와 가스를 빨아들이는지가 해더 많은 관심을 끌고있다consul.mofa.go.kr 연구팀은 쌍성 원반 안의 두 콜로라도주 먼지와 가스를 빨아들이는지가 한인 다수 거주 지역 중심 해나서 임팩트 보험사로 문의 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행하지 말라 95년생 감정의 노예가 되지 말 것 낱말 스도쿠 랑크 외계물리학 개의 작은 광원을 별을 둘러싼 확인됐다 독일 막스 플랑크 외계물리학 개의 작은 광원을 별을 둘러싼 확인됐다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콜로라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덴버 영사관 민원실은 최근 코로나-19 급격한 확산 캐햅(CAHEP) 대학 입학 등록금을 고민하고 있는 학부모들 ●가로 열쇠 패밀리 클리닉에서 신종 코로 메트로 지역을 비롯해, 오로라, 파커, 웨스트 에 대응하고자, 기존에 운영하던 오전 부분 예 나바이러스 감염증 여부 테스트를 무료로 실 에게 최상의 무상 학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 (1)서너 사람 또는 대여섯 사 민스터, 하일랜드랜치, 론트리, 등 한인들이 거 약제가 중단되고 종일 예약제(오전 9시~오후 시하고 있다. 검사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는 방법을 제시해준다. 예약 후 처음 한 시간 람이 지어 주하는 지역에 설치된 무료검사소를 일목요연 4시30분)가 실시된다. 예약은 영사 민원 24 사 오전 떼를 10시부터 오후다니거나 4시까지 받을무수 있으며 을 무료로 상담하며, 줌 세미나를 희망할 경 하게 정리해서 웹사이트(focuscolorado.net) 이트 (consul.mofa.go.kr)로 접속하면 되며, 문 및 문의 로 하면 된 우 303.810.5114(해나 서 임팩트 보험) 또는 슨예약 일을 하는전화는 모양303.954.0058 (4)음식을 에 포스팅했다. 의는 415.921.2251로 하면 된다. 다. 5250 Leetsdale Dr., Suite 110, Denver, impactliability@gmail.com으로 문의. 차려 놓는 사각형의 큰 상 (6) 매우 잘 만들어 이름난 악곡 모차르트가 남긴 많은 ~은 대720-217-2779 기사 제보 303-751-2567 0 2월 0 2일 (화 ) 0 2월 0 3일 (수 ) 0 2월 0 4일 (목 ) 0 2월 0 5일 (금 ) 0 2월 0 6일 (토 ) 0 2월 0 7일 (일 ) 0 2월 0 8일 (월 ) 광고 접수 E-메일 koreadailydenver@gmail.com 부분 생계를 위해 다급하게 덴버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저작권자 중앙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곡된 것이다 (7)복이 많음 날씨 Please be advised that JoongAng Newpaper Denver, Inc. dba Denver Korea has no affiliation with JOONGANGILBO USA Inc., its parent company, (8)짤막하게 잘라진 것Daily 탈대 subsidiaries, and affiliates. JoongAng Newpaper Denver Inc. dba Denver Denver 발행인 김현주 Korea Daily is only a license of the contents owned by JOONGANGILBO USA 맑음 비 부분적으로 흐림 눈 부분적으로 흐림 부분적으로 흐림 부분적으로 흐림 Inc. and is solely responsible for contents, including advertisements, 로 다 타시오 타다 말진Inc, 부디 except those provide by JOONGANGILBO USA Inc. 6 0° 6 1° / 3 6° 8° 6 0° / / 2 5° 3 3° 3 8° 4 5° / / 2 2° 3 1° 4 9° 3 9° / 2 1 3° 8° 5 8° 2 3° / / 3 8 2° ° 6 0° 3 3° / 3 1 0° 5° 6 1° 3 7° / / 3 1 5° 7° 마오 타고 다시 타서 재 될 법 은 하거니와 타다가 남은 ~은 쓸 곳이 없소이다(사랑/이은 상) (9)제주도 한라산의 정상 에 있는 화구호 (10)크고 우 묵하게 생긴 솥 (11)자기의 잘 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빎 (12) 농악에서 사람이 쓰는 벙거 지 꼭지에다 다는 백로의 털 혹은 긴 백지 오리 (15)봄이 곡식과 과실 (4)학생들이 입는 있는 일임 한 번의 실패에 낙 다시 돌아옴 도로 젊어짐 옷 (5)임금의 높임말 (7)손님 심하지 말라는 말 (22)추울 때 (17)남자의 웃옷과 갓 남자 을 대접하기 위하여 내놓은 다 소의 등을 덮어 주기 위해 멍 가 정식으로 갖추어 입는 옷 과 따위를 차린 상 (11)스승의 석처럼 만든 것 (24)사람에게 차림 ~을 정제하다 (19)담배 은혜에 감사하는 뜻으로 베푸 잡혀 죽게 된 생물을 놓아서 살 를 많이 피우는 사람 (20)밀 는 모임 (13)털과 같이 가느다 려 줌 가루 등을 반죽하여 둥글넓적 란 관 (14)죽어 하게 빚어 번철에 지진 음식 서 뼈만 남은 뒤 낱말퀴즈 정답 (21)고대 인도에서부터 전하 에도 잊을 수 없 여 오는 심신 단련법 (22)물 음 남에게 큰 고기 따위를 말리려고 덕을 은혜나 덕을 입 매어 놓은 곳 (23)찾아가서 만 었을 때 고마움 나 봄 (25)멀리 떠난 남편을 을 나타내는 말 기다리다 그대로 죽어서 되었 (16)남의 아버 다는 돌 (26)오래도록 살고 죽 지를 높여 이르 지 아니함 는 말 (17)말이 ●세로 열쇠 나 글의 뜻이 매 (1)키가 석 자 정도밖에 되지 우 깊음 (18)전 않는 철없는 어린아이 (2)더러 쟁에서 이기고 워진 이름이나 명예 (3)온갖 지는 일은 흔히

자료제공=올드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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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2월 02일 화요일 대표 전화(213)3682500 고객센터(213)368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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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2021

Saturday, January 30, 2021 A

취업비자 입국빗장 빗장풀린다 풀린다 취업비자승인자 승인자 입국 트럼프의 비자발급 금지 행정명령 취소 영주권L,J 비자도  한인도 상당수 혜택 전문직 취업비자 발급 제한이 풀 린다.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최근 도 널드 트럼프 전임 대통령이 지시 한 취업비자(H-1B) 등 비자발 급 금지 명령을 철폐하는 행정명 령을 내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외에서 취업비자를 발급받고도 트럼프 행정부의 행정명령으로 비자를 받지 못해 입국하지 못했 종합 던 외국인 노동자들과 가족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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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들어올 수 있게 됐다. 대통령 자문기구인 백악관 국 내정책위원회(DPC) 부위원장 인 에스더 올라바리아가 지난 주 말 미 시장 콘퍼런스에서 공개한 행정명령에 따르면 비자발급 규 정을 다시 원상복귀 시키는 내용 을 담고 있다. 지난해 6월 24일부터 적용된 트럼프 행정명령은 취업비자뿐 만 아니라 취업이나 가족이민을

통해 영주권 승인을 받은 외국인 들까지 비자발급을 6개월간 중 지시켰다. 그러다 시행일 종료를 앞둔 12월 말에 다시 3개월을 연 장해 오는 3월 31일 종료한다. 행정명령에 따르면 현재 미국 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해당하지 않지만, 해외에 있는 신청자와 가족들은 비자를 받지 못해 하염 없이 기다려왔다. 취업비자의 경 우 H-1B뿐만 아니라 임시 계절 노동자(H-2B), 주재원(L) 비 자, 연구원이나 교수 등에게 제 공하는 교환방문(J) 비자도 해 당된다. 워싱턴DC에 있는 이민 정책연구소에 따르면 트럼프 행

국내선도 코로나 검사 추진

1회 접종 J&J백신 곧 나올듯

정명령으로 비자를 받지 못해 입 국하지 못하는 이민자는 영주권 신청자만 8000명이다. 또 임시 비자 해당자이지만 입국할 수 없 는 외국인도 9000명이 넘는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 밖에도 미국 비자를 신청하는 이민자가 입국 30 일 안에 건강보험 의무 가입 의사를 밝히도록 한 행정명령도 취소한다. 지난해 10월 발효된 이 행정명령에 따라 이민 신청자는 건강보험 미가 입 시에는 자비로 의료비용을 부담 할여력이있음을증명해야했다. 반면 백악관은 최근 H-1B 비 자 배우자(H4)에게 노동허가증 을 발급하도록 조치했다. 연방

예산관리국(OBM)은 지난 25일 H-1B 배우자를 노동허가 발급 대상에서 제외하는 조항을 철회 한다고 연방관보에 공지, 당장 신청이 가능해졌다. H-1B 배우 자의 노동허가는 버락 오바마 행 정부 시절 허용됐으나 트럼프 행 정부가 들어선 후 미국 노동시장 보호를 이유로 취소시켰다. 그러 나 이번에 되살아난 것이다. 한편, 정치매체 ‘더힐’은 29일 일부 반이민 단체들이 아직팬데 믹이진행 중이라는 것을 내세워 비자발급 금지 조치를 1년 더 연 장하는 걸1월 지지하고 있다고 보도 2021년 30일 토요일 장연화 기자 했다.

임신부 접종 안정성 혼란

존슨앤드존슨

다음주 승인 신청 국제선FDA에 이어 의무화 검토 임상실험서 예방효과 66 업계 왜 항공사만 반발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은 바이든 정부가 국내선 여객기 탑 29일 자사에서 개발한 코로나19 승객들에게도 코로나19 검사 의 백신의 예방효과가 평균 66%로 무화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나타났다고 밝혔다. 논란이 일고 있다. 지역별 3상 임상시험 결과 미 경제전문 매체인 CNBC는 29 국에서는 72%, 라틴아메리카에 일 연방질병통제센터(CDC) 관 서는 66%,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계자를 인용 연방정부가 국제선 서는 57%의 예방효과를 각각 보 에 이어 국내선 탑승객의 코로나 였다. 검사 의무화도 추진하고 있다고 존슨앤드존슨은 지난해 9월부 보도했다. 이에 관련 업계는 즉 터 총 4만3000여명을 대상으로 각 반발하고 나섰다. 3상 시험을 진행했다.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의 개 중증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데 리 켈리 CEO는 “왜 유독 항공 에는 85%의 효과를 발휘했다고 사만 규제하는지 모르겠다”며 회사 측은 밝혔다. “만약 검사를 의무화 한다면 업 알렉스 고스키 존슨앤드존슨 소에 들어가기 전, 식당에 들어 최고경영자(CEO)는 “이러한 가기 전, 스포츠 경기 관람하기 중대 이정표에 이르게 된 것이 전에도 동등하게 검사해야 하는 자랑스럽다”며 “글로벌 보건 위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기와 맞서겠다는 우리의 약속은 전국의 호텔체인을 대변하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여행연맹을 비롯해 에어비 이날 공개된 존슨앤드존슨 백 앤비, 일부 공항 관계자들도 탑 신의 예방효과는 앞서 긴급사용 승 전 검사 의무화에 대해 시행 승인을 받은 화이자-바이오엔 하기 불가능한 정책이라고 일제 테크 백신(95%), 모더나 백신 히 비판하고 나섰다. (94.1%)보다는 낮지만 충분히 현재 미국 정부는 지난 26일부 강력한 것으로 평가된다. 터 모든 해외 입국자들에게 코로 앞서 연방식품의약국(FDA) 나 음성 판정을 요구하는 규정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거주자는 물론 미국에 입국하는 모든 2세 이상 여행객은 탑승 전 3일 이내 코로 나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인을 통해 직장생활로 코로나에 데이터 없어 기관도 이견 은 최소 50% 이상의 예방효과를 노출될 위험이 높거나 만성질환 모유 수유 여성까지 포함 보이고 안전할 경우 백신 사용을 자가 아니면 백신을 접종받지 말 승인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것을 권장했다. WHO는 화이자 ‘임상시험 해야’ 주장 커져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와 바이오엔텍 백신에 대해서도 (CDC)에 따르면 독감 백신은 임신부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유사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통상 접종자가 독감에 걸릴 위험 은 안전할까. WHO와 CDC의 견해 차는 을 40∼60% 낮춰준다. 현재 백신의 임신부 대상 임상 과학적 증거 부족에 기인한다. 문제는 남아공에서 예방효과 데이터가 충분치 않아 임신부들 임산부의 임상 시험 데이터가 가 확 떨어졌다는 점이라고 뉴욕 의 접종여부를 놓고 전문가들도 부족하다는 것이다. 때문에 산 타임스(NYT)는 지적했다. 엇갈린 의견을 보이고 있다고 부인과 전문가들은 백신 임상에 남아공은 ‘B.1.351’로 불리는 LA타임스와 뉴욕타임스가 보도 임신부와 모유 수유 여성도 반 변이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된 곳 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드시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하 이다. 일반 코로나19보다 전염력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고 있다. 이 훨씬 강한 이 바이러스는 미 야외영업 재개 첫날 한인식당 29일 식당 야외영업이 재개된 가운데, LA한인타운 북창동순두부 본점을 찾은 도 임신부 백신 접종에 대해 이 화이자와 모더나는 지난해 12 김상진 기자 국을 포함해 최소 31개국으로 퍼 손님들이 야외 페티오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관계기사 3면 월 임신한 쥐를 대상으로 한 백 견이다. 진 상태다. 뉴욕타임스는 28일 두 기관 모 신의 독성 연구 결과를 식품의약 따라서 남아공에서 다른 지역 두 임신부의 예방 접종을 금지하 처(FDA)에 제출했다. 제출된 약 45%인 120만 명은 정부 보조 보다 낮은 예방효과를 나타냈다 커버드캘리포니아 가입 5월 15일까지 연장 지도, 권고하지도 않았다고 전했 독성 데이터에서 부정적인 영향 금을 받을 수 있다. 커버드캘리포 는 임상시험 결과는 존슨앤드존 다. 하지만 제한된 연구 데이터 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슨 백신도 남아공 변이에 상대적 커버드캘리포니아(오바마케어) 각지대를 없어야 한다며 건강보 니아 측은 정부 보조를 받을 수 있 LA타임스는 화이자가 임신부 를 근거로 서로 다른 권고사항을 는 만큼 무보험자는 서둘러 가입 으로 취약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가입 기간이 5월 15일까지로 연 험 가입 기간을 특별 연장했다. 내놓고 있다. CDC 자문위원회 12명에게 백신, 11명에게 플라 장됐다. 가주 정부에 의하면, 가주 주민 하라고 권고했다. 현재 가입자 수 것으로 풀이된다. 등다 LA국제공항에서 운영모더나 중인 코로나 검사소에서 한 어린이가 검사를 받고 있다. 는 임신부가 예방접종을 받기 전 시보를 주는 임상 연구를 했고, 캘리포니아 건강보험 거래소 명이 현재 무보험자로 이중 는 160만 명 정도다. 진성철 기자 른 백신도 남아공 변이에 대해서 김상진 기자 270만 의사와 먼저 상의할 것을 권고했 모더나는 임신부 13명을 대상으 는 예방효과가 떨어졌다고 밝힌 ‘커버드캘리포니아’는 내일(31 다. 여성 보건 기관들도 이에 대 로 임상시험을 했으나 아직까지 일)이던 가입 마감을 5월 15일까 바 있다. 는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적용 대상 국가는 영국,아일랜 해 지지를 표명했다. 반면 WHO 데이터가 부족한 실정이라고 전 존슨앤드존슨은 이르면 다음 지로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원용석 기자 또 탑승 전 3개월 이내 코로나 드 등 유럽 26개과 브라질, 남아 는 모더나 백신에 대한 가이드라 했다. 주 FDA에 긴급사용 승인을 신 가입 기간이 90일 이상 늘어난 셈 에 감염됐던 사람은 회복 확인서 프리카공화국 등이다. 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국 이다. 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를 제출해야 한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의 검토를 거쳐 2월 말 승인을 행정 명령을 통해 오바마케어 등 연 방 질 병 통 제 예 방 센 터 은 이들 나라에 대한 입국금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록 기간을 5월 15일까지 늦춘 데 (CDC)는 지난 12일 이같은 조 조치를 26일 폐지한다고 밝혔지 따른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예상했다. 치를 예고했으며, 바이든 대통령 만 바이든 행정부가 관련 조치를 한국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재 방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코로나19팬데믹 속에 의료 사 존슨앤드존슨으로 계속 날  4면25일 외국민도 국내에 입국할 경우 코 말했다. 은 지난 관련 행정명령에 다시 강화하고 나선 것이다. 정 청장은 예방접종 순서에 대 서명했다. 이들 국가로부터의 항공기 탑 로나19 예방 접종이 가능하다고 해서 국민들에게 적용되는 예방 행정명령은 변종 코로나바이 승객 입국금지 조치는 오늘(30 밝혔다. 지난달 28일(한국시간) 정 순서와 동일한 순서에 따라서 예 러스가 발견된 국가의 국민이 미 일)부터 시민권자가 아닌 외국 청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재외 약에 따라 정해진 일정에 대한 접 국에 들어오는 것을 금지하는 내 인 대부분에게 적용된다. 원용석 기자 국민에 대해서도 국내에서 예 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도 포함됐다.

한국 입국 재외국민에 백신 접종

어린이 접종 늦봄~초여름 목표 파우치 안전 임상연구 곧 시작 조 바이든 행정부가 아동을 대상 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을 서두르 고 있다.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29일 백악관 브리핑에서 “백신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임상연구 가 곧 시작될 것”이라며 “바이든 행정부는 늦은 봄이나 초여름부 터는 아동 및 청소년에 대한 백 신 접종이 가능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동 대상 백신 이상 결과는 공립학교 재개 여부를 두고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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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논쟁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아동에 대한 백신 접종은 아동 임상실험 결과 부족으로 부작용 우려 의무 접종에 대한 학부모 반발 교사 노조의 학교 재개 반대 목소리 등 각종 논란

이 일고 있다. 한편, 파우치 소장은 지난해 12월 아동에 대한 백신 접종과 관 련, “어린이에게 백신을 주입하 려면 정상 성인 수준의 입증된 효 능과 안정성을 먼저 확보해야 한 장열 기자 다”고 말한 바 있다.

코첼라 다시 연기 코첼라 뮤직페스티벌이 다시 연 기됐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보건국은 29일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들어 4월에 열릴 예정이었던 코첼라를 연기한다고 서면 명령을 내렸다.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야외 음악 축제 중 하나인 코첼라의 성격상

전 세계 음악팬들이 운집할 경우 발생할지도 모를 대규모 코로나 확산 사태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 다. 서면 명령에는 언제로 연기 되는지 날짜가 정해지지 않아 올 해 안에 열릴지 확실하지 않다. 코첼라는 지난해 코로나가 확 산하자 10월로 미뤄졌으며 이번 까지 모두 세 차례 연기됐다. 장열 기자

  690 Wilshire Place, Los Angeles, CA 90005 Vol. XXXIII No. 4368 JoongAng Ilbo(USPS 066-730) is published daily except Sundays and Postal holidays that fall on Mondays for $ 240.00 including applicable California Sales Tax per year by JoongAng Ilbo, 690 Wilshire Place, Los Angeles, CA 90005-3930. Periodicals postage paid at Los Angeles, Calif. and at additional mailing offices. POST MASTER: Send address changes to JoongAng Ilbo, 690 Wilshire Place, Los Angeles, CA 90005-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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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행정명령에만 의존 비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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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9일 금요일

친트럼프 솎아내기 대대전 친트럼프 대대적인적청산 인적청산 바이든 대통령 소송도 불사 알박기 인사 휴직조치축출 각 부처마다 물갈이 피바람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전임 트럼프 행정부 시절 곳곳에 심어진 ‘알 박기’ 인사들에 대한 인적 청산 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취임 첫날부터 트럼프 유산 지 우기에 속도를 내는 상황에서 전 부처에 포진한 친트럼프 충성파 솎아내기를 통한 대대적 물갈이 에 나선 것이다. 뉴욕타임스(NYT)는 27일 ‘바이든 팀이 정권을 접수하며 트럼프 충성파들 축출을 몰아붙 이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트럼프 행정부 시절부터 재직했 던 유임자들에 대한 조용한 ‘해 고’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최종 적인 법적 결과가 어떻게 나오 든 상관없이 이들에게 즉각 사 무실을 비우라고 요청하고 있다 고 보도했다. 법적 소송을 불사하고서라도 새 정부의 국정과제 추진에 걸림

돌이 될 친트럼프 성향의 알박기 인사들을 뿌리째 쳐내겠다는 것 이다. NYT에 따르면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연방정부 내 전체 정 무직의 4분의 1가량 되는 1천 명 가량의 고위직 당국자들에 대한 대규모 단체 취임식을 지난주 중 화상회의 방식으로 실시한 바 있다. NYT는 “바이든 행정부의 첫 한 주를 규정하는 특징이 있다면 그것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이 적대적인 ‘딥 스테이트’로 지 칭하며 그토록 해체하려고 했던 대상에 대해 신임 대통령이 엄청 난 속도로 남긴 흔적”이라고 보 도했다. 딥 스테이트는 트럼프 전 대통 령이 국가 정책·정치를 왜곡하 려 막후에서 나쁜 영향력을 행사 하는 숨은 기득권 세력이라는 뜻 에서 정부 내 관료 집단을 매도 하기 위해 썼던 표현이다. NYT에 따르면 국방부의 경 우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상 원 인준을 받기 며칠 전 20명의

고위 당국자들이 떠날 채비를 했 다. 연방정부 산하 글로벌미디어 국(USAGM)이 운영하는 미국 의소리(VOA) 방송에서는 바이 든 취임식 몇 시간 전에 간부진 이 전격 교체됐다. NYT는 바이든 팀이 각 부처 및 기관 운영에 대한 계획뿐 아 니라 그 계획을 집행할 구체적 인사들을 적은 명단을 들고 워싱 턴에 입성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퇴임 나흘 전인 지난 16일 미 국가안보국 (NSA)의 수석 법률 고문역에 임명된 ‘트럼프 충성파’ 마이클 엘리스는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한 뒤 즉각 공무휴직 조치에 취 해졌다. 현재 NSA 감찰관이 그의 발 탁 과정에 대한 감찰을 실시 중 으로, 엘리스가 수석 법률고문직 으로 복귀할 수 있을지 자체가 불투명하다고 NYT는 전했다. 엘리스의 인선은 대통령이 임 기 막판에 자기 사람 챙기기를 위해 정무직 인사를 다른 비정무 직 자리에 심는 관행인 이른바

‘버로(burrow·땅굴파기)’의 전 형적인 사례로 꼽힌다. 비정무직 은 정무직과 달리 새로 취임한 대통령이 해임하기 쉽지 않다. 트럼프 임기말 행정부의 중동 지역 방송 네트워크를 담당했던 국가안보 당국자였던 빅토리아 코츠도 바이든 팀으로부터 노골 적인 해고 통보를 받았다. 바이든팀은 코츠에게 중범죄 로 유죄판결을 받지 않는 한 2년 이상 임기를 보장하게 돼 있는 고 용계약서 내용을 개의치 않는다 고 통보한 뒤 지난 주말 이메일 삭제 조치도 해버렸다고 한다. NYT는 곳곳에 많은 솎아내 기가 이뤄져 왔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동시에 빈 자 리를 빠른 속도로 채워가며 장악 력을 높여가고 있다. 미국의 대외정책이 집대성되 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의 경우 과거 충원에 수년이 걸 렸던 직책들이 속속 채워지고 있 으며, 트럼프 행정부 때와 비교 해 그 속도가 극명한 대조를 이 룬다고 NYT는 보도했다.

닭공장 질소 누출사고 6명 사망  원인 조사중

사슴 친 출근길 불행 저녁엔 200만불 행운 새 차 뽑고 사고 전화위복 미국의 한 남성이 아침 출근 길 에 차를 몰다 사슴을 치어 운이 좋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같은 날 저녁 200만달러의 복권에 당첨 되는 행운을 얻었다. 27일 ABC 방송 등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주 릴랜드에 사 는 앤서니 다워는 지난주 아침 새로 산 차를 타고 출근하던 중 갑자기 나타난 사슴 두 마리를 치었다. 사슴의 생사는 알려지지 않았 으나, 다워는 아침부터 차량 사 고로 동물을 다치게 한데다 새차 마저 부서져 불길한 느낌을 가졌 다. 그는 운이 나쁜 하루라고 생 각하며 출근하지 않고 바로 집으 로 돌아가 잠을 청했다. 그러다 그는 같은 날 저녁 아 직 결과를 확인하지 않은 복권 여 러 장이 생각나 몸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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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대 없이 복권을 들여다 본 다워는 자신의 눈을 의심했 다. 6개의 숫자를 맞추는 메가밀 리언 복권의 앞자리 5개 숫자를 모두 맞춘 것이다. 이 복권의 당 첨 확률은 무려 1260만분의 1이 었다. 그는 또 원래 복권 당첨금이 100만달러였으나 당첨금의 2배 를 받는 복권을 구입한 덕에 더 큰 횡재를 했다. 그가 지난 25일 세금을 제외하고 수령한 당첨금 은 140만달러에 달했다. 그는 아침을 불행하게 출발해 낙담했지만 저녁에 엄청난 행운 이 찾아오며 하루 사이에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고 외신들을 평가 했다. 다워는 “기분이 너무 좋다. 부 모님의 집을 고쳐드리고 사슴에 부딪혀 망가진 차도 수리할 생 각”이라며 나머지는 저축할 계 획이라고 말했다.

국무부, 법무부, 주택도시개발 부를 비롯, 부처별로도 대대적인 물갈이가 진행되고 있다. NYT 는 바이든 행정부가 신속하게 정 무직 인사들을 관료사회 깊숙한 곳에 심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과거 기존 관료집단에 대한 불신을 여 과 없이 드러내며 국무부를 비 롯, 일부 부처에 대해 대규모 인 력 감축의 칼날을 들이댔으며 이 로 인해 관료들의 사기가 크게 저하된 상태였다. 또한 법무부와 국방부 등은 트럼프 행정부 시절 정치적 중립 위배 논란에도 수차 례 휘말린 바 있다. 트럼프 행정부 시절 무력화 되 다시피 했던 환경보호청(EPA) 의 경우 트럼프가 임명했던 샬럿 버트런드가 청장 대행 후보로 물 망에 올랐으나,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몇 시간 전에 마이클 리건 청장 지명자가 인준을 받을 때까 지 청을 이끌 대행으로 제인 니 시다를 발빠르게 임명하면서 버 트런드에게는 기회가 사라졌다 고 NYT가 전했다.

이글루 식당 패티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금지됐던 식당 야외 영업이 전국에서 속속 재개되고 있다 28일 피츠버그 다운타운의 한 레스토 랑이 비닐로 만든 이글루 형태의 야외 패티오를 제작해 손님 맞을 채비를 하 고 있다 LA를 비롯한 캘리포니아 전역에서도 코로나19 확산 정도에 따라 오 늘(29일)부터 식당 야외영업이 허용된다 [AP]

조지아주의 가금류 가공공장에 서 28일 액체 질소가 누출돼 6명 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조지아주 북동부 게인스 빌에 위치한 한 가금류 가공 공 장에서 액체 질소가 누출되는 사 고가 생겼다. 이 사고로 5명이 현 장에서 숨지고, 1명은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가스 누출 피해를 본 9명 중 3 명은 중태이며, 구조에 나선 최 소 4명의 소방관이 호흡기 관련 통증으로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에서 일하던 130 명가량의 직원은 버스를 통해 인 근 교회로 옮겨진 뒤 검사를 받 았다. 소방당국과 직업안전위생관 리국 등이 사고 조사에 나섰지만 정확한 누출 원인은 아직 확인하 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인스빌은 조지아주 가금류 산업의 중심지로 통하며, 이 공 장은 식당 등에서 사용할 수 있 도록 생닭을 가공해 판매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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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8일 목요일

트럼프 탄핵 안되면 플랜 B는 불신임안 가결 불투명 초당적 논의 출마 봉쇄할 카드도 거론 상원 일각에서 지난 6일 발생한 의회 폭동 사태와 관련,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을 채택하는 방안 등이 고 개를 들고 있다. 상원으로 넘어온 탄핵열차의 최종 종착지를 가늠할 풍향계로 여겨온 26일 절차투표 결과, 탄 핵안 가결에 대한 전망이 더욱 어 두워지자 그 대안으로 ‘플랜B’를 모색하려는 초당적 물밑 움직임 이 본격화하는 양상인 셈이다.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이날 민주당 팀 케인(버지니아) 상원 의원과 공화당 수전 콜린스(메 인) 상원의원이 트럼프 불신임 결의안을 놓고 동료 의원들을 내 밀하게 설득하고 있다고 관련 논 의에 정통한 3명의 소식통을 인 용해 보도했다. 이와 관련, 케인 의원 측은 그 가 콜린스를 포함, 상원 동료들 과 더 폭넓게 이 문제를 논의하 고 있다고 확인했다고 정치전문 매체 더 힐이 전했다. 이러한 막후 기류는 상원이 이 날 실시한 탄핵 심판 진행 여부 관련 절차투표에서 공화당 상원 의원 50명 가운데 45명이 퇴임한 전직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은 위헌이라며 트럼프의 손을 들어 준 가운데 감지된 것이다. ‘합헌’ 이라는 의사를 표시한 공화당 의 원은 5명에 그쳤다. 이는 탄핵 정족수(67명)를 채 우기 위해 확보돼야 할 공화당 내 이탈표(최소 17표 이상)에 턱 없이 못 미치는 수준이어서 이날 절차투표 결과가 나온 이후 상원 으로 넘어온 트럼프 탄핵안이 최 종 부결될 것이라는 전망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불신임 결의안 채택 논의와 관 련, 악시오스는 “트럼프의 두 번 째 탄핵 심판에서 유죄판결에 필 요한 공화당 17표를 확보하기 어 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고조되는 가운데 상원의원들이 트럼프를 공식적으로 규탄할 길을 찾고 있 다”고 그 배경을 전했다. 불신임 결의안 채택이 탄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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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하는 방안으로 추진될지 아 니면 탄핵 심판 절차가 끝난 이 후 시도될지는 불확실하지만, 트 럼프 탄핵이 위헌이라는 공화당 내 압도적 여론이 확인된 것을 계기로 초당적 논의가 더 진지해 진 것은 사실이라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불신임 결의안의 경우 상원 가결정족수가 60표로, 탄핵 안보다 문턱이 더 낮다고 더힐은 전했다. 이는 불신임안이 통과되 려면 공화당에서 10표의 이탈표 가 나와야 한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일부 민주당 의원들 은 10명 이상의 공화당 상원의원 이 공개적으로 불신임에 찬성, 통과가 먼저 담보돼야 한다는 입 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악시오스 가 전했다. 미 헌정사상 퇴임한 대통령이 불신임 결의안의 대상이 되는 것 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새 행정 부의 국정 드라이브를 뒷받침해 야 하는 민주당으로서도 현재로 선 가결 전망이 희박해진 탄핵 블랙홀에 매몰되기보다는 조기 에 탄핵 문제를 털어내는 게 현 실적 해법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하기만은 어려운 상황이다. 이와 관련, 케인 의원도 주요 국 정 어젠다 및 코로나19 구제안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가 능한 무엇이든 하길 원한다는 입 장을 밝혀왔다고 악시오스가 전 했다. 앞서 하원 단계에서 일부 공화 당 의원들이 탄핵 대안으로 불신 임 결의안을 발의했으나 하원 다 수당인 민주당이 트럼프의 내란 선동 책임론을 묻기에는 불충분 하다고 거부한 바 있다. 케인 의원은 불신임안 외에 수 정헌법 14조를 발동, 향후 트럼 프 전 대통령의 공직 출마를 원 천봉쇄하는 방안도 다른 일부 의 원들과 함께 제시한 바 있다. 수정헌법 14조 제3항은 헌법 을 지지하겠다고 선서한 공직자 가 폭동이나 반란에 관여한 경우 공직에 취임할 수 없다고 규정하 고 있다. 불신임 결의안과 마찬가지로 수정헌법 14조 발동도 상원 내 가결정족수가 60표로 탄핵보다 는 문턱이 낮다.

런웨이 대신 유리벽 패션쇼 명품 패션브랜드 펜디(Fendi)의 2021년 봄여름 콜렉션 패션쇼가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다 패션쇼는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브랜드 로고 F자를 유리벽으로 만들어 그 안에서 모델들이 신상 품을 선보였다 유리벽 너머 유명 모델 케이트 모스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화이자 백신 맞은 의료진 사망 일으켰고, 응급실 진단 결과 코 로나 의심 증세와 울혈성 심부전 증상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후 주크는 혈압이 떨어지고 신장 기능에 이상을 보였고 호흡 기를 부착한 채 치료를 받다가 지난 9일 사망했다. 부인 로셸 주크는 남편이 고혈 압에 약간 과체중이었지만, 건강 에 문제는 없었다고 전했다. 그 는 “남편은 코로나 백신을 믿었 고 다른 사람도 접종하기를 원했 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우리는 제약회사를 비난하지 않지만, 당 국은 백신의 안전에 대해 더 많 은 연구를 할 필요가 있고, 남편 의 사망 원인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오렌지 카운티 검시관실은 주 크의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면서 백신과의 연관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보건 당국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선 산부인과 의사 그레고리 마이 클이 화이자 백신 접종 이후 16 일 만인 지난 3일 뇌출혈로 사망 해 당국이 조사 중이다. 마이클은 백신을 맞은 뒤 혈액 이 정상적으로 응고되지 않는 면 역혈소판감소증(ITP) 증상을 보 여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가 숨졌 다. 또 지난 21일에는 가주 플레 이서 카운티의 한 주민이 백신 접 종 이후 몇 시간 만에 사망했다고 카운티 보건당국이 발표했다.

이스라엘은 16세 미만도 접종

를 고려한 것이다. 그러나 16세 미만 학생과 아동 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전 례가 없는 데다, 임상을 통한 안 전성 검증도 전혀 이뤄지지 않았 기 때문에 실행 여부는 미지수다. 화이자 백신은 아동 대상 임상 을 거치지 않았고, 16세 이상 청 소년과 성인에 대해서만 긴급 사 용 승인이 내려진 상태다. 이스라엘은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인구 대비 접종률을 기록 중이다. 전체 인구(약 930만 명) 중 이날까지 1차 접종을 마 친 인원은 276만8000여 명, 2차 접종까지 마친 인원은 137만 7000여 명이다.

호흡곤란 이어 심부전 증상 부인 남편 사망원인 밝혀야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 19 백신을 맞은 미국의 한 의료 진이 이상 반응을 일으킨 뒤 숨 지는 사건이 발생해 보건 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 캘리포니아주 샌타애나의 한 병원에서 엑스레이 촬영기사로 일했던 팀 주크(60)가 화이자 백 신을 접종받은 뒤 나흘 만에 사 망했다고 27일 지역 매체인 오렌 지카운티레지스터 등이 보도했 다. 주크는 지난 5일 2차 백신 접 종까지 마쳤으나 몇 시간 뒤 호 흡 곤란과 배탈 등 이상 반응을

백신 접종률 30% 세계 1위 변이 감염 증가로 추진 고려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국제사회의 주목 을 받는 이스라엘이 이번에는 16 세 미만 청소년과 아동에 대한 백신 접종을 추진한다. 27일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에 따 르면 이스라엘 보건부는 전날 코로 나19 감염시 위중한 증세가 나타 날 위험이 있는 16세 미만 청소년 과 아동에 대한 백신 사용에 찬성

한다는 내용의 훈령을 발표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우선순위 결정 위원회의 승인이 떨어지면, 이스라엘은 세계 최초로 16세 미 만 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을 하게 된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최근 아동 감염자 증가 추이를 고려할 때, 아동에게 백신을 맞히지 않는 데 따른 위험이 동일 연령그룹에 관 한 (임상) 데이터 불충분에 따른 위험보다 크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는 최근 급증한 청소년 및 아동 코로나19 감염 및 위험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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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 N ION 20

오피니언

2021년 02월 02일 화요일

독자 마당

돌아가는 길 오른발, 왼발에 마음을 따로 두 지 않아도 발이 저절로 번갈아 내딛는다. 무의식 중에 서기도 한다. 일일이 참견 않고 살아가 게 해주는 뇌파 조종이 고맙기만 하다. 모든 행동마다 생각하면 늦어질 수밖에 없다. 뇌파 조종 이 있기에 ‘빨리빨리’도 가능하 다. 해외 건설 공사장에서 우리의 빨리빨리 문화가 높게 평가를 받 아 건설 시장의 선두 주자 자리 를 차지하고 있다. 그동안 축적 된 인적 자원과 기술이 바탕이라 본다. 빨리빨리 문화가 끝마무리와 뒷정리의 흠집으로 하자가 되긴 했으나 각인된 빨리 하는 습성이 이룩한 예라 하겠다. 미국 땅에서 처음 느낀 일 가 운데 하나가 기다림이다. 어딜 가나 줄 서서 기다려야 한다. 사 람 몇이 보이면 자연스럽게 줄이 생긴다. 줄을 서는 사람들도 아 무런 불평을 하지 않는다. 기다 림이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했으 면 눈 뜬 시간의 3분의 1은 기다 리는데 낭비한다고 존 스타인벡 이 한 마디 하기까지 했을까. 유대인은 2000년 동안 외부와 격리된 채 약속의 땅을 기다렸 다. 남북으로 갈라진 한국은 피 로 물든 625의 상처가 아물지 않은 채로 통일이라는 처방약을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다. 70년을 넘기고 있다. 초고속 전자 시대로 접어들었 다. 노인들의 뇌파 조종이 발걸 음을 더욱 어눌하게 한다. 지름 길 찾아 빨리빨리 달리던 걸음 걸이가 느슨해지고 있는 것이 다. 나이 들어 행동은 늦어지지만 돌아 갈 줄도 아는 느긋함을 배 웠다. 빨리빨리를 벗어난 나이가 되자 새치기, 한탕, 인스턴트 식 품, 특효약, 벼락 감투 등의 낱말 이 어렴풋하다. 세상을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 는 나이는 지났지만 화면만 바꾸 면 세상 곳곳을 무전여행할 수 있는 은총을 반겨야겠다. 벌써 그런 나이가 됐다. 남철·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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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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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획일화에 사회 획일화에 길들여지는 길들여지는 사회

지난 20일 조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섰다. 분위기가 달라졌다. 공교로운 점이 많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날 새 지침을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진 기준과 관련 “PCR 검사는 환자의 병력, 역학 위험 요 소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PCR 검사는 침 등 가검물에서 리보핵 산(RNA)을 검출해 감염 환자의 것과 비 교, 일정 비율 이상이면 양성으로 판정한 다. 그동안 의학계에서는 이 검사법이 전 염성 바이러스와 비활성화된 바이러스를 구분하지 못해 잘못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음을 우려했다. 물론 주류 언론은 이런 우려를 거의 보도하지 않았다. 새 지침에 따라 판정 기준이 완화됐으니 확진자 감소가 예상됐다. 실제 LA카운티 의 확진자 수가 50%나 급격히 감소한 시 점도 20일이다. 워싱턴, 시카고, 가주 등이 잇따라 코로 나19 관련 행정명령을 해제했다. 특정 정 당의 텃밭 지역들이다. 각종 비판에도 자 택대피령을 밀어붙였던 개빈 뉴섬 가주 주 지사는 횡설수설했다. 그는 그동안 행정명 령 해제의 핵심 조건으로 중환자실 가용 병상 비율(기준 15%)을 내세웠다. 현재 수 많은 지역이 그 조건에 부합하지 않음에도 뜬금없이 해제를 결정했다. 말 많고 탈 많 던 행정명령은 그렇게 종료됐다. 지난해 3월이었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 앨러지·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팬

중앙 칼럼

장열 사회부 부장

데믹 사태를 두고 CBS 간판 프로그램(60 Minute)과의 인터뷰에서 조곤조곤 마스 크 무용론을 펼쳤다. 현재 그는 바이든 행 정부하에서 “상식적으로 2개의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낫다”고 말한다. 전염병 전문 가이자 국가 보건 기관의 수장치고는 아마 추어처럼 발언 기준이 불분명하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의 브리핑에서 CNN이 이례적으로 방송 자막을 달았다. ‘사키가 정확한 정보를 공유할 것이라고 약속했다’는 자막 뒤에 괄호를 넣고 ‘How refreshing(얼마나 개운한가)’이라는 감 탄사를 추가했다. 공정 보도의 의무를 다 하고 객관을 전달해야 할 언론사가 실제 생방송으로 내보낸 자막이다. 취임식 전후로 워싱턴DC에 주둔한 군 인들이 차가운 바닥에서 수일간을 보냈다. 군인 대우를 두고 성토가 이어졌다. 보다 못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워싱턴DC에 있 는 자기 소유의 5성급 호텔을 군인들에게 개방했다. 물론 주류 언론은 이런 사실들을 거의

보도하지 않는다. 주류 언론의 시대는 저물고 있다. 데이 터 업체 에델먼과 악시오스 공동 조사에 따르면 주류 언론의 신뢰도가 역대 최저치 (46%)를 기록했다. 현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백 악관 공식 계정에는 ‘좋아요’ 보다 ‘싫어 요’가 몇 배 더 찍히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거의 8000만 표나 받은 행정부치고 의아한 현실이다. 곳곳에 워치독은 많다. 각 영상 등에 달린 수많은 ‘싫어요’ 숫자가 얼마 지나지 않아 확연히 줄어드는 증거가 곳곳에서 보이고 있다. 흥미로운 건 백악 관도 무엇이 불편했는지 댓글 기능까지 아 예 꺼버렸다. 정치적 견해는 저마다 다를 수 있다. 문 제는 주류언론과 빅테크는 양면을 보여주 지 않는다. 더 심각한 건 검열(censor ship)도 심화됐다. 현실을 절반만 인식하 면 편협해진다. 오늘날 사실을 비틀고 진 실을 숨기는 건 쉽다. 꽈배기처럼 양산된 콘텐츠를 보며 사실을 찾아 적립하는 일은 쉽지 않다. 자유민주주의에는 다양성이 존재한다. 성향에 안 맞아도 듣고, 봐야하는 것들도 있다. 특정 집단에게 그 누구도 옳고 그름 을 정할 권한을 주지 않았다. ‘다름’이 헛 소리라 치자. 그것보다 끔찍한 건 딱 ‘하 나’만 존재하는 사회다. 획일화의 무서움 이다.

영혼을 비우는 영혼을 비우는청소 ‘청소’ 깨끗한 새해를 맞고 싶었다. 평범했던 일 상의 실타래가 엉키고 끊어지며 어디부터 잘못된 것인지,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모 르는 채 한 해를 지냈기 때문이다. 생각해 보면 청소는 더러움과 깨끗함의 경계를 열 어, 주변을 삶에 쾌적하게 정리하고 순화 시키는 것같다. 세월의 숫자만큼 늘어간 소유품들. 첫 집 을 샀을 때 들였던 금이 간 화병, 낡은 만 년필, 책상 한 편을 지키고 있는 20살의 컴 퓨터, 몇 년이 지난 신문 꾸러미와 빛바랜 월간지들, 언제 어떻게 생겼는지 기억조차 없는 물건들은 뒹글며 널부러진 채 공간 질서를 어지럽히고 있었다. 방 한편에 버릴 물건들을 모두 모아 놓 았다. 청소는 버리는 것으로 시작되기 때 문이다. 하지만 한때 내 손을 거쳐 가슴에 담았던 과거가 없어진다는 것은, 한 순간 의 열정과 기쁨 그리고 아픈 감성의 추억 들을 세상 저편 어딘가로 던져버리는 기분 이다. 영혼에 새겨진 한 순간들을 내팽개 치는 느낌이랄까 삶이란 평생에 걸쳐, 순간 순간을 영혼

이 아침에

김영애 수필가

속에 기록하며 자신만의 역사를 써 내려가 는 것같다. 어쩌면 생은 자신의 삶을 실제 연기를 통해 촬영하여 만든 한편의 영화인 지도 모른다. 지나간 세월을 버린다는 것 은 가슴으로 찍은 역사의 일부가 닳고 낡 아 버린다는 이유로 무자비하게 잘라내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 순간 쓰레기통에 던 졌던 신문을 다시 주어 읽어본다. 왠지 중 요한 것을 놓친 듯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온몸을 감싼다. 버리는 것에 거부감을 느 끼는 찰나, 머리는 복잡해지고 청소 계획 은 표류하며 침몰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잠시 후, 비움을 통해 깨끗하고 여유있는 공간을 가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자, 간직하기보다는 비우기로 마음을 먹

었다. 청소의 의미는 단지 버리는 것을 떠 나, 더 큰 공간과 여유를 얻고 무겁고 답답 하던 영혼의 먼지를 털어내는 일이다. 쓸모없는 것을 버리고 필요한 것만 챙겨, 있어야 할 곳에 그것을 정리해 두는 것이 청소의 핵심이다. 삶에서도 주변을 둘러싼 수많은 사람보다는 꼭 필요한 몇몇 사람이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그 능력을 살려주어 야 도움이 된다. 새해를 맞아 집안 청소로 시작해, 삶도 한바탕 청소를 시도하는 것이 좋을 듯싶다. 지나간 사념들을 비우고 새 날을 새롭게 맞기 위해 영혼을 맑게 비워야 새로움으로 태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흘러간 타인의 잘못이나 자신의 아집을 비우고 꼭 필요한 삶의 지혜와 여유를 챙기는 영혼의 청소가 필요할 것 같다. 세월에 쌓인 주변을 정리하고 혼을 정리 하니 왠지 빈 공간에 새해의 꿈과 희망 그 리고 소망과 무한한 가능성이 내려 앉을 듯싶다. 텅빈 하늘이 모든 것이 품을 수 있 듯, 비워야 채울 수 있는 작은 진리가 빈 공간에 조용히 내려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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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경제 종합

2021년 02월0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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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약국체인사 3사 최고경영자 모두 여성

명품 마케팅에 K드라마 각광 글로벌 패션업계에서 K드라마 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온라인 패션 비즈니스 매거진BOF(The Business of Fashion)가 최근 K드 라마가 명품 패션업계의 주요 마케 팅 수단으로 영향력을 높히고 있다 고 집중 소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8년전 한국에서 히트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전세계를 뒤흔 들었다. 여주인공 전지현이 샤넬부 터 발망까지 명품 브랜드를 입고 등 장하면서 매출에 큰영향을 미쳤다. YSL(이브 생 로랑)의 립스틱 52 번은 전지현이 바르고 나온 후 글 로벌적으로 공급 부족을 야기했 다. YSL 뷰티만이 아니다. 벨기에 의 핸드백 브랜드 ‘델보(Delvaux)’ 역시 K드라마의 수혜를 톡톡히 봤 다. 델보의 마르크 프로스트 CEO 는 “우리의 대표 가방 중 하나인 보 라색 ‘탕페트(Tempete)’는 전지현 이 들고 등장한 지 2주 만에 전 세 계에서 완판됐다”고 말했다. K드라마는 코로나19 팬데믹 사 태 이후 이용자가 급증한 글로벌 스트리밍을 통해 인기가 더욱 치솟 고 있다. 글로벌 스트리밍 업체 넷 플릭스는 2019년 아예 한국의 드라 마 제작사인 스튜디오 드래곤, 제 이 콘텐트리와 계약을 체결하고 2022년까지 40편이 넘는 드라마를 제작하기로 했다. 이후 ‘사이코지

만 괜찮아’부터 좀비 시대극 ‘킹덤’ 등이 인기를 얻으면서 ‘현대’부터 ‘서브웨이’까지 다양한 브랜드 상 품의 마케팅 채널로 더욱 주가를 올리고 있다. 특히 K드라마를 통 한 마케팅은 아시아권에서는 빠르 게 인지도를 높이는 패스트 트랙과 같다고 BOF는 분석했다. 프랑스의 패션 액세서리 레이블 ‘로저 비비에(Roger Vivier)’는 인 기 K드라마에 노출되면서 지난 한 해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 히 이 기간 아시아 지역의 매출은 전세계 매출의 60~70%를 차지했 다. 로저 비비에의 스테파니 김 브 랜드 매니저는 “드라마 ‘부부의 세 계’에서 김희애가 들었던 크리스 털 장식 클러치백은 판매가 급증했 다”며 “한국에서만이 아니다. 아시 아태평양지역에서 브랜드 인지도 를 높이는 데 K드라마의 영향력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수연 기자


한국 경제 11

2021년 02월 02일 화요일

14 한국경제

2021년 2월 1일 월요일

집·냉장고도 판다, 편의점의 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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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본국판

6 김정은·트럼프 만나기 전에 작성 ‘북 원전문건’미스터리 문건’미스터리 김정은·트럼프 만나기 전에 작성… ‘북 원전 2021년 02월02일 화요일 2021년 1월 30일 토요일

뉴스

<2018년 5월 초·중순>

유지혜·강태화·박현주 기자

산업부,북미실무회담전만들어

wisepen@joongang.co.kr

감사와도 무관한데 삭제 궁금증

산업통상자원부의 ‘북한 지역 원 전 건설 추진 방안’ 문건은 만든 배경도 석연치 않지만 삭제한 경 위 또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감사원 감사 대상인 월성 원전과 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기 때문이 다. 산업부도 사안의 민감성을 잘 알고 있었다는 방증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그런 가운 데 청와대와 제1야당 대표가 북한 원전 관련 문건을 둘러싸고 정면 충돌하면서 논란이 정치권으로 확산되고 있다. 무엇보다 북한에 원자력발전 소를 지어준다는 구상은 국제 비 확산 체제 측면에서 볼 때 쉽게 납 득할 수 없는 측면이 많다는 게 전 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핵 무력 완성을 선언하고 자위적 수단으 로 이를 사용할 수도 있다고 위협 하는 북한에 핵 연료를 제공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다. 북한은 이달 열린 8차 노동당 대회에서 핵잠수함 건조를 공식 화하기도 했다. 그런 만큼 이 구상은 실행에 옮 겨지기도 전에 현실적 제약에 겹 겹이 부딪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다. 당장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 북 제재가 큰 걸림돌이다. 미국의 독자 제재도 원자력 발전에 사용 될 수 있는 물질이나 부품의 대북 반입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산업부가 한국의 기술과 장비 등으로 북한에 원전을 건설하는 계획을 추진했을 수도 있다. 하지 만 이는 당장 한·미 원자력협정의 적용을 받을 수밖에 없다. 협정에 따라 미국이 한국에 이전한 핵 물 질과 감속재 물질 등은 한·미 양 국이 합의할 경우에만 제3국으로 이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어 길 경우 이미 이전된 핵 물질이나 장비를 반환하도록 하는 근거 규 정도 담겨 있다. 결국 어떤 경우에 도 미국과의 합의가 선행돼야 한 다는 얘기다. 물론 비핵화 협상 과정에서 원 자력발전소 카드를 대북 인센티

김종인 “정권 흔드는 이적 행위” 청와대 “터무니없는 북풍 공작”

2018년 4월 27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오른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수행원 없이 도보다리를 산책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김상선 기자

브 중 하나로 고려할 수는 있다. 하지만 설사 그렇더라도 북핵 로 드맵의 최종 단계에서나 제공할 수 있는 보상이고 그 전에 먼저 비핵화의 최종 목표와 로드맵부 터 합의해야 하는데 북한이 이 를 거부하면서 2019년 2월 하노 이 북·미 정상회담도 ‘노딜’로 끝 났다. 더욱이 이 과정에서 북한의 핵 확산금지조약(NPT) 복귀도 필 수다. 조약에 따라 핵 시설 신고, 핵 물질 목록 작성, 사찰단 복 귀 등이 이뤄져야 한다. 고명현 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은 “원전은 민감 물자이면서 국 제적 수출 통제를 받고 있는 만 큼 기준을 모두 준수하면서 건설 하는 건 매우 복잡한 문제”라며 “원전 지원이 포함된 대북 지원 로드맵을 만드는 것 자체는 문제 될 게 없지만 지금의 비확산 체

제를 우회하거나 독자적으로 추 진할 생각이었다면 엄청난 국제 적 반대에 부딪힐 사안”이라고 말했다. 산업부가 북한 원전 건설 추 진 방안을 검토하면서 이런 부분 까지 고려했는지는 아직 확인되 지 않고 있다. 다만 삭제된 문건 에 전문가 목록과 일부 이력서까 지 포함돼 있었던 걸 보면 자문 단 구성 등에 대한 상부 결재까 지 염두에 두고 구체적으로 문건 을 작성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 석이다. 이와 관련, 정부 내에서는 문 서가 작성된 시점이 2018년 5월 초·중순으로, 1차 북·미 정상회 담 의제 조율 등을 위한 실무회 담도 아직 열리지 않았을 때라 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흘러나오고 있다. 정부 핵심 관계자는 “이런 제목의 문

서 자체를 처음 본다. 이때는 비 핵화 조치와 그에 따른 상응조 치를 어떻게 패키지로 구성할지 미국과 논의하는 단계였는데 어 떻게 북한에 원전을 지어주겠다 는 구상을 제안했겠느냐”며 “이 문제가 남북 간에나 북·미 간에 논의된 적은 없다고 봐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통일부 관계자도 “4·27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당 시 북측에 건넨 한반도 신경제 구상에 원전 관련 내용은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서울의 한 외교 소식통은 “북 한은 제네바 합의로 경수로를 지 원받을 때도 전력난 해소를 위한 원자력 발전이라고 주장했다”며 “핵무력 완성을 선언한 현 상황 에서 원전 제공이 북한에 큰 인 센티브가 될지도 의문”이라고 말했다.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전후 조성된 평화 분위기를 반영

해 산업부가 독자적으로 지원책 을 검토하다가 감사원이 자료를 확보할 경우 내용이 외부로 유출 될 것을 우려해 관련 문건들을 삭제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 는 이유다. 파장은 정치권으로 확산됐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이적 행위”라고 비판하자 곧바로 청와대가 “북풍 공작”이라고 맞 받아치면서다. 김 위원장은 이날 본인 명의로 발표한 입장문에서 “북한에 극 비리에 원전을 지어주려 한 것은 원전 게이트를 넘어 정권의 운명 을 흔들 수 있는 충격적인 이적 행 위”라고 주장했다. 그는 “일방적 으로 밀어붙인 탈원전 정책이 과 연 누구를 위한 것인지 짐작할 수 있다”며 “상상을 초월하는 이적 행위의 실체를 명명백백히 밝히 라”고 촉구했다. 그러자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적 행위라는 표현 까지 썼는데 이는 터무니없는 주 장”이라며 “아무리 선거를 앞두고 있어도 야당 대표 입에서 나온 말 로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혹세무 민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강 대변 인은 “북풍 공작과도 다를 바 없는 무책임한 발언으로 묵과할 수 없 다”며 “김 위원장은 발언에 책임져 야 한다. 정부는 법적 조치를 포함 해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 출신인 윤건영 민주당 의원도 “정치 소설 의 백미”라며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히지만 문재인 정부 때 세 차례 정상회담과 교류 협력 사업 어디 에서도 북한 원전 건설을 추진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변인 발언 은 청와대의 공식 입장으로 대통 령 생각과 다를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야당 대표에 대한 강 대변 인의 이례적이고 직설적인 비판 엔 문재인 대통령의 뜻이 담겨 있 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청와대는 이날 ‘정부가 극비리에 원전을 지 어주려고 했다’는 김 위원장의 발 언만 반박했을 뿐 산업부의 파일 삭제 등 나머지 쟁점에 대한 반응 은 내놓지 않았다.

야 “윗선 모두 찾아내 엄벌하라” 여 “검찰 주장, 사실관계 확인 안돼” ▶ 1면 월성 원전에서 이어집니다

한수원 이사회가 임박한 2018년 6월에는 대통령 보고용 문서가 청와대의 수정 요청으로 다시 작 성한 흔적도 나타났다. ‘180610_ 대통령 에너지전환(원전) 보고_ 원전국_v(BH 수정요청 반영 재 제출)’ 문건이다. 또 한수원 이사 회의 조기 폐쇄 의결 관련 보도자 료에 월성 1호기 근로자 고용보 장 사항 등을 포함하는 계획 등을 채희봉 당시 청와대 산업비서관 과 협의하는 ‘180611_산업비서 관 요청사항’ 문건도 나왔다. 검 찰은 삭제 파일 중에 북한 원전 건 설 추진 방안과 원전 찬·반 시민 단체, 한수원 노조 동향을 담은 문건도 있었다고 적시했다. 문건 삭제를 실행해 구속기소 된 A서기관은 감사원 조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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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일 오후 10시가 넘 어서 산업부 사무실에 들어가 월 성 1호기 감사 관련 폴더를 비롯 한 각종 업무용 폴더를 삭제한 사 유는 다음 날 오전 감사원 감사관 과 면담이 약속돼 있었기 때문”이 라며 “감사관에게 감사 자료를 제 출하지 않기 위해, 그리고 관련 자 료가 없다고 이야기하기 위해 삭 제한 것”이라고 진술했다. 그는 “파일을 복구했을 때 파일명으로 는 어떤 문서인지 확인하지 못하 게 하기 위해 ‘파일 작성일자_한 수원 사장에게 요청할 사항’ 파일 명을 ‘4234’로 수정해 삭제했다” 고 밝혔다. 산업부에서 삭제한 파일 목록 이 공개되면서 파문이 정치권으 로 확대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 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직

접 1800자가 넘는 장문의 입장문 을 내는 등 총공세에 나섰다. 김 위원장은 “정권과 결탁한 공무원 들이 삭제한 관련 문건은 집권세 력이 그토록 숨기려한, 원전 조기 폐쇄의 모든 것이 담긴 블랙박스” 라고 규정했다. 특히 정부의 탈원 전 정책에 반대하는 시민단체와 노조의 동향을 파악한 문건을 놓 고 “현 정부는 사찰 DNA가 없다 고 줄기차게 주장해왔지만 이번 에 고스란히 드러났다”며 “윗선 등 관련자를 모두 찾아내 엄벌하 라”고 요구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 업위원회 야당 측 간사인 이철규 의원은 “정부 부처는 국정감사에 서 기관에 보낸 문서의 접수대장 을 다 공개하도록 돼있는데, 이번 에 삭제된 목록들은 앞선 국감에

서도 한 번도 확인된 적이 없다” 며 “단순히 감사를 앞두고 두려워 서 급히 삭제한 게 아니라 처음부 터 조직적으로 은폐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이와 관련 해 당 차원의 진상규명위원회를 새로 구성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출범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 원전 관련 수사가 이첩될 가능성 이 제기되는 만큼, 검찰 수사가 완 전히 끝날 때까지 청와대와 여당 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에 대해 “정치 감사”라며 최 재형 감사원장을 강도높게 비판 해 온 더불어민주당의 입장이 난 처해졌다. 민주당은 이날 별다른 공식 대응을 하지 않았다. 민주당 지도부의 한 의원은 이날 중앙일 보와의 통화에서 “공소장은 검찰

의 주장일 뿐 사실관계가 확인된 게 아니다”고 말했다. 산업부가 청와대와 논의를 주고받은 정황 이 나온 데 대해서는 “우리도 전 혀 알지 못하는 내용”이라고 덧붙 였다. 신영대 대변인은 “지난해 감 사원이 국회에 감사보고서를 제 출했을 때는 삭제 파일 목록이 전 혀 없었는데, 이제 이를 복구했다 며 슬금슬금 흘리고 있다”고 비 판했다. 삭제 목록 중 산업부의 원 전 폐쇄 반대 시민단체 동향 파악 보고서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 렸다. 대체로 “제목만 보고는 안 에 무슨 내용이 있는지 알 수 없 다”는 반응이었지만, “다른 건 몰 라도 시민단체가 경찰에 낸 집회 신고서를 산업부가 갖고 있었던 건 문제가 있는 것 같다”(호남 재 선의원)는 의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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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조국 아들 입시비리

2021년 1월 2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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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2월 02일 화요일

최강욱 1심 의원직 상실형  법원 “1 2분 인턴 말이 되나” 최강욱 1심 의원직 상실형… 법원 12분 인턴 말이 되나 <1회>

조국 아들 허위 인턴 확인서 혐의 법원, 징역 8월에 집유 2년 선고 9개월간 일한 시간 16시간 불과 열린민주당 판사 탄핵해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 확인 서를 써준 혐의 를 받는 최강욱 (53사진) 열린 민주당 대표가 1심에서 유죄를 선 고받았다. 앞서 조 전 장관 딸 조 민씨의 ‘7대 스펙’이 모두 허위라 고 판단한 법원이 아들의 입시에 서도 비리가 있었다고 판단한 것 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종 건 판사는 28일 업무방해죄로 불 구속 기소된 최 대표에게 징역 8

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국회의원은 금고 이상의 형(집행 유예 포함)을 확정받으면 의원직 을 잃는다. 최 대표는 법무법인 청맥 변 호사로 일하던 2017년 10월 조 전 장관 아들에게 허위로 인턴 확인서를 발급해 대학입시 업무 를 방해한 혐의로 지난해 1월 재 판에 넘겨졌다. 조 전 장관 아들 은 이 확인서를 고려대와 연세 대 대학원 입시에 제출해 모두 합격했다. 정 판사는 조 전 장관의 아들 이 법무법인에서 실제 인턴을 하 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인턴 확 인서에 따르면 조 전 장관 아들 이 2017년 1월부터 10월까지 9개 월 동안 법무법인에서 일한 시간 은 16시간에 불과했다. 정 판사 는 “16시간이 9개월간의 누적 합 계라면 1회 평균 12분 정도”라며

“사무실 등 어느 곳에서든 12분 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 고 보인다”고 지적했다. 최 대표 가 조 전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 대 교수에게 ‘오랜만에 조 전 장 관 아들의 목소리를 들었다’는 취 지의 메시지를 남긴 것도 판결에 영향을 미쳤다. 정 판사는 최 대표가 허위 서류 가 대학 입시에 쓰일 것이라는 점 도 알고 있었을 거라고 봤다. 정 경심 교수가 최 대표에게 “서류 를 잘 받았고 감사하다”는 메시 지를 보내자 최 대표가 “그 서류 로 합격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답했다는 점을 들었다. 정 교수는 이 서류가 “연·고대를 위한 것”이 라는 메시지도 보낸 것으로 나타 났다. 정 판사는 “조씨가 구체적으 로 어느 대학학과에 지원하는지 몰랐다고 하더라도 고의가 있었

다고 봐야 하기에 위계에 의한 업 무방해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해자는 대학원 입학 담 당자이나 입시 공정성 훼손 행위, 우리 사회에서 학벌이 지위에 미 치는 영향 등을 고려하면 가볍게 볼 수 없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 했다. 최 대표는 자신이 기소된 지난 해 1월 23일이 검찰 중간간부 인 사 시기였다는 점을 들며 검찰의 ‘보복 기소’를 주장했지만 받아 들여지지 않았다. 정 판사는 “검 찰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소환 요구를 했지만 최 대표가 응하지 않았고 (혐의를 입증할) 증거도 있었다”며 검찰 인사 일정이 최 대표의 방어권 행사와는 무관하 다고 했다. 조 전 장관의 아들에 대한 입시 비리 판단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 서 정경심 교수의 1심 재판부는 딸

조민씨의 이른바 ‘7대 스펙’이 모 두 허위라고 판단했다. 조 전 장관 부부도 같은 혐의로 기소돼 1심 재 판을 받고 있다. 조 전 장관 부부는 또 최 대표 명 의로 된 인턴 확인서의 인장 부분 을 캡처 프로그램으로 오려 붙인 뒤 출력하는 방식으로 확인서를 위조한 혐의(사문서 위조)도 받고 있다. 최 대표는 판결 선고 직후 기자 들에게 “검찰의 폭주를 견제할 기 관으로 법원이 어떤 인식을 가졌 는지 생각하게 한다”며 “즉시 항 소해 진실을 밝히기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열린민주당은 최 대표가 의원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유죄 판결을 받자 ‘법관 탄핵’을 거론하 며 재판부를 강하게 성토했다. 박사라 기자 park.sara@joongang.co.kr

삭제된 북한 관련 폴더‘pohjois’핀란드어로 북쪽  보안 상당히 신경 쓴듯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이 2019 년 12월 감사원 감사 직전 삭제한 530개 파일목록이 28일 공개됐다. 이 가운데 2018년 작성된 북한 원전 건설 및 남북 에너지 협력 관련 문건 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지검 수사팀이 지난달 23일문 모 국장을 포함한 산업부 공무원 3 명을 감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한 공 소장에 첨부된 범죄일람표를 통해 이런 사실이 드러났다. 530개 삭제 파일 목록에는 2018년 5월 2일자 ‘에 너지 분야 남북경협 전문가_원자 력.hwp’ 파일부터 같은 달 5월 14일 과 15일자 ‘북한지역 원전건설추진 방안.hwp’이 포함돼 있다. 작성날짜 미상의 ‘북한 전력산업 현황 및독일 통합사례.pdf’ ‘북한 전력 인프라구 축을 위한 단계적 협력 과제.PDF’와 같은 연구보고서도 포함됐다. 목록에 나오는 북한 관련 삭제 파일 은 모두 17개며, 이름이 같은 것을 제 외하면 13개다. 복원 결과 이 파일들 은 모두 6 ‘0 pohjois’라는 상위 폴더 밑 에 있었다고 한다. pohjois는 핀란드어 로 북‘ 쪽’이라는 뜻이다. 네이버 핀란 드어 사전을 보면 ‘Pohjois-Korea’가 북한이다. 또 pohjois 폴더 아래엔 북 ‘ 원추’라는 하위 폴더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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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원추는 북한 지역 원전 건설 추 진방안이란 삭제 파일 제목의 줄 임말로 추정할 수 있다. 이들 문건은 대체로 2018년 4 월 27일 판문점 제1차 남북 정상 회담과 그 뒤 6월 12일 도널드 트 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 한 국무위원장 간 제1차 북·미 정 상회담 사이에 작성된 것으로 보 인다. 실제 4·27 판문점 회담 당 시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북 한 국무위원장에게 한반도 신경 제 구상을 전달했다. 문 대통령 은 그해 4월 30일 직접 주재한 수 석·보좌관 회의에서 “김 위원장 에게 신경제 구상을 담은 책자와 PT(프레젠테이션) 영상을 건네 줬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PT 영상을 USB 저장장치에 담아 김 위원장에게 직접 전했다고 한다. 당시 남북 정상은 정상회담에 서 판문점 도보다리에서 함께 산 책하며 담화를 나누는 가운데 “발전소 문제…”라고 말하는 모 습이 포착됐다. 이를 놓고 비핵화 이후 북한의 전력에 대한 문제가 논의됐을 가능성을 시사한다는 관측이 나왔다. 그러나 2018년 당시 청와대 국

검찰 공소장에 첨부된 산업부 공무원들의 530개 파일 삭제 일람표. 빨간 네모 안은 북한 관련 파일.

정기획상황실장을 지낸 더불어 는 분위기다. 탈원전을 선언한 상 없다”며 “당시 산업부 담당 공무 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지난해 11 황에서 2018년 남북 정상회담 직 원들이 해당 문서를 작성했는지 월 북한에 원전을 건설하는 방안 후에 북한에 원전을 건설하는 방 여부 등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을 추진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안을 추진했다는 것은 정치적·외 다만 그는 “당시 새 남북관계가 열리는 상황에서 다양한 시나리 관련, “남북 정상회담 어느 순간 교적인 문제를 낳을 수 있다. 에도 원전의 ‘원’자는 없었다”고 이에 대해 산업부 핵심 관계자 오를 상정하고 여러 계획을 준비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북한 는 “당시 북한 원전 건설 관련 지 할 수는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 관련 문건에 대해 곤혹스러워하 시나 보고가 있었다고 들은 바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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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교육

2021년 02월0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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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여름방학 보내기 COVER STORY 고등학생 여름방학 보내기 COVER STORY

10학년은 11학년은 SAT 시험 준비 10학년은 AP 11학년은SAT SAT시험 시험준비 준비 10학년은 AP AP, 11학년은 서머 프로그램 선택 서머 프로그램 선택 2학기가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2학기가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이미 각 AP 클래스에 않았지만 이미 각 AP 클래스에 서는 AP시험 준비가 시작됐고 서는 AP시험 준비가 시작됐고 5월 첫 두 주에 걸쳐 AP시험이 5월 첫 두 주에 걸쳐 AP시험이 시행되고 나면 곧바로 여름방학 시행되고 나면 곧바로 여름방학 이 시작된다 2개월여 긴 여름 이 시작된다 2개월여 긴 여름 방학이 부모들에게는 시간상이 방학이 부모들에게는 시간상이 나 재정적으로 스트레스를 더 나 재정적으로 스트레스를 더 안겨줄 수도 있겠지만 자녀들에 안겨줄 수도 있겠지만 자녀들에 게는 지난 한 학년을 정리하는 게는 지난 한 학년을 정리하는 동시에 새 학년을 준비하는 소 동시에 새 학년을 준비하는 소 중한 기간이며 특히 고교생들에 중한 기간이며 특히 고교생들에 게는 다른 학생들과 차별화를 게는 다른 학생들과 차별화를 두는 스펙을 쌓거나 혹은 부족 두는 스펙을 쌓거나 혹은 부족 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는 중요 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는 중요 한시기다 한시기다

9학년(현재) 9학년(현재) 10학년에 진학함과 동시에 본격 10학년에 진학함과 동시에 본격 적인 대입준비 이루어지는 시기 적인 대입준비 이루어지는 시기 다 많은 학생이 AP과목에 처 다 많은 학생이 AP과목에 처 음 도전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음 도전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갑자기 늘어난 학습량으로 학교 갑자기 늘어난 학습량으로 학교 에서 요구하는 독서량 이상을 에서 요구하는 독서량 이상을 소화하기는힘들것이다 소화하기는힘들것이다 따라서 이번 여름방학은 되도 따라서 이번 여름방학은 되도 록 많은 책을 읽어두는 시기로 록 많은 책을 읽어두는 시기로 준비할 것을 권한다 자신이 좋 준비할 것을 권한다 자신이 좋 아하는 인물이나 시사잡지 등도 아하는 인물이나 시사잡지 등도 두루 섭렵해 방학이 끝날 즈음 두루 섭렵해 방학이 끝날 즈음 에는 두툼한 두께의 독후감 목 에는 두툼한 두께의 독후감 목 록을 가질 수 있다면 좋겠다 이 록을 가질 수 있다면 좋겠다 이 는 고교생활에서 에세이를 작성 는 고교생활에서 에세이를 작성 하거나 대입지원서를 쓸 때도 하거나 대입지원서를 쓸 때도 크게이용될수있을것이다 크게이용될수있을것이다 SAT 준비로 방학을 계획을 SAT 준비로 방학을 계획을 하는 학생들도 있겠지만 거기에 하는 학생들도 있겠지만 거기에 모든 시간을 쏟는 것보다는 내 모든 시간을 쏟는 것보다는 내 년에 선택할 AP 과목(주로 AP 년에 선택할 AP 과목(주로 AP 세계사 AP유럽사 AP생물 세계사 AP유럽사 AP생물 AP화학 등)을 미리 예습해 놓 AP화학 등)을 미리 예습해 놓 는것도좋을것이다 는것도좋을것이다 간혹 이때부터 고교생들 대상 간혹 이때부터 고교생들 대상 유명 캠프나 인턴십 과정을 찾 유명 캠프나 인턴십 과정을 찾 는 경우도 있지만 경쟁력이 높 는 경우도 있지만 경쟁력이 높 은 따라서 경쟁이 치열한 대부 은 따라서 경쟁이 치열한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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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이 학교 도서실에서 노트북과 교과서로 문제를 정리하고 있다 고등학생이 학교 도서실에서 노트북과 교과서로 문제를 정리하고 있다

분의 프로그램은 16세 이상 혹 분의 프로그램은 16세 이상 혹 은 10학년 과정을 마친 학생들 은 10학년 과정을 마친 학생들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을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을 참고해야한다 참고해야한다

COSMOS도 온라인 COSMOS도 온라인 유명대학수업도 좋아 유명대학수업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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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학생들은 당연히 시험준비에 은 학생들은 당연히 시험준비에 전력을기울여야한다 전력을기울여야한다 12학년이 시작됨과 동시에 12학년이 시작됨과 동시에 SAT나 ACT에 응시할 수 있도 SAT나 ACT에 응시할 수 있도 록 미리 준비하고 시험 신청을 록 미리 준비하고 시험 신청을 해 두어야 한다 남은 시험날짜 해 두어야 한다 남은 시험날짜 를 잘 활용해서 테스트를 끝내 를 잘 활용해서 테스트를 끝내 야한다 야한다 아울러 대입지원서에 적어넣 아울러 대입지원서에 적어넣 을 수 있는 무게 있는 클럽활동 을 수 있는 무게 있는 클럽활동 특별활동과 봉사활동 혹은 인 특별활동과 봉사활동 혹은 인 턴십을 찾아보는 것이 매우 중 턴십을 찾아보는 것이 매우 중 요하다 역시 대입지원서에 적 요하다 역시 대입지원서에 적 을 수 있는 상이나 자격 프로그 을 수 있는 상이나 자격 프로그 램등을끝내는것도매우좋다 램등을끝내는것도매우좋다 다행히 지난해에 갑자기 취 다행히 지난해에 갑자기 취 소된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이 이 소된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이 이 번에는 정상 운영될 예정이라 번에는 정상 운영될 예정이라 지금부터 서둘러 지원할 것을 지금부터 서둘러 지원할 것을 권한다 대표적으로 UC캠퍼스 권한다 대표적으로 UC캠퍼스 에서 운영되던 COSMOS 에서 운영되던 COSMOS (California State Summer (California State Summer School for Mathematics and School for Mathematics and Science) 프로그램도 올 여름 Science) 프로그램도 올 여름 온라인으로 운영하기로 최종 결 온라인으로 운영하기로 최종 결 정됐다 정됐다 또 현재 11학년 학생들은 여 또 현재 11학년 학생들은 여 름방학이 지나면 바로 대입 지 름방학이 지나면 바로 대입 지 원 작업에 돌입해야 한다 12학 원 작업에 돌입해야 한다 12학

11학년 11학년 아직 SAT나 ACT를 끝내지 않 아직 SAT나 ACT를 끝내지 않

년 1학기가 시작되면서 곧 조기 년 1학기가 시작되면서 곧 조기 지원 접수가 시작되기 때문에 지원 접수가 시작되기 때문에 여름방학에 본인이 지원할 대학 여름방학에 본인이 지원할 대학 리스트를 마련해야 한다 서둘 리스트를 마련해야 한다 서둘 러 에세이작업을 시작하기보다 러 에세이작업을 시작하기보다 는 에세이에 적어넣을 수 있는 는 에세이에 적어넣을 수 있는 충분한 경험을 쌓는 것이 우선 충분한 경험을 쌓는 것이 우선 돼야한다 돼야한다 특히 국내 모든 대학들이 다 특히 국내 모든 대학들이 다 양한 버추얼투어 즉 온라인 캠 양한 버추얼투어 즉 온라인 캠 퍼스 방문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퍼스 방문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어서 대학 리스트를 완성하기 있어서 대학 리스트를 완성하기

전에 되도록 많은 대학을 온라 전에 되도록 많은 대학을 온라 인으로라도 방문해 볼 것을 권 인으로라도 방문해 볼 것을 권 한다 한다 11학년 여름방학이 끝나기 전 11학년 여름방학이 끝나기 전 에는 지원할 대학 목록을 10~ 에는 지원할 대학 목록을 10~ 12개로 압축해 두는 것이 좋다 12개로 압축해 두는 것이 좋다 그렇다 해도 정작 지원시기가 그렇다 해도 정작 지원시기가 시작되면 안전성을 위해 3~4개 시작되면 안전성을 위해 3~4개 를 추가해야 하기 때문에 여름 를 추가해야 하기 때문에 여름 방학에는 꼭 지원할 대학에 관 방학에는 꼭 지원할 대학에 관 한 되도록 많은 정보를 수집해 한 되도록 많은 정보를 수집해 야한다 야한다 여름방학을 마무리할 즈음에 여름방학을 마무리할 즈음에 는 대학지원서 에세이에 무엇에 는 대학지원서 에세이에 무엇에 대하여 쓸까 하는 것을 정리하는 대하여 쓸까 하는 것을 정리하는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 UC 캠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 UC 캠 퍼스들을 제외하고는 각 대학들 퍼스들을 제외하고는 각 대학들 이 자신들만의 에세이 토픽을 제 이 자신들만의 에세이 토픽을 제 시하고 있기 때문에 이 내용도 시하고 있기 때문에 이 내용도 미리 찾아보고 아이디어를 수집 미리 찾아보고 아이디어를 수집 정리하는시기로삼아야한다 정리하는시기로삼아야한다 여름방학이 끝나기 전에 자녀 여름방학이 끝나기 전에 자녀 와 부모가 함께 앉아 대입 지원 와 부모가 함께 앉아 대입 지원 서 작성 목록 지원대학 목록 서 작성 목록 지원대학 목록 마감일 대학 학자금 신청서 마 마감일 대학 학자금 신청서 마 감일 등을 달력에 표시하면서 감일 등을 달력에 표시하면서 각자 할 일을 논의해볼 것을 권 각자 할 일을 논의해볼 것을 권 장연화 기자 한다 장연화 기자 한다

11학년생에게권하는서머프로그램 11학년생에게권하는서머프로그램 -Research Science Institute (RSI) -Research Science Institute (RSI) -Minority Introduction to Engineering and Science (MITES) -Minority Introduction to Engineering and Science (MITES) -Simons Summer Research Program -Simons Summer Research Program -Summer Academy for Math and Science (SAMS) -Summer Academy for Math and Science (SAMS) -Michigan State University High School Honors Science/Engineering -Michigan State University High School Honors Science/Engineering /Mathematics Program (HSHSP) /Mathematics Program (HSHSP) -Program in Mathematics for Young Scientists (PROMYS) -Program in Mathematics for Young Scientists (PROMYS) -Research in Science and Engineering Program (RISE) -Research in Science and Engineering Program (RISE) -Ross Mathematics Program -Ross Mathematics Program -Perimeter Institute International Summer School for -Perimeter Institute International Summer School for Young Physicists (ISSYP) Young Physicists (ISSYP) -Leadership in the Business World (LBW) -Leadership in the Business World (LBW) -Cronkite Summer Journalism Institute (SJI) -Cronkite Summer Journalism Institute (SJI) -Iowa Young Writers Studio -Iowa Young Writers Studio -Kenyon Review Young Writers Workshop -Kenyon Review Young Writers Workshop -MDI Biological Lab -MDI Biological Lab - Feinstein Institution of Medical Research - Feinstein Institution of Medical Research - Hofstra Medical Research - Hofstra Medical Research - National Cancer Institute - National Cancer Institute -Childrens Hospital Oakland Research Institute -Childrens Hospital Oakland Research Institute -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 -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 - Suny Oneonta Summer Internship - Suny Oneonta Summer Internship -Jackson Lab Summer Student Program -Jackson Lab Summer Student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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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식 15

2021년 02월 0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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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에 맞는 보양식 ‘약’ 된다


16 전면광고

2021년 02월02일 화요일


2021년 02월 02일 화요일

간단한 개조로도 집값 올릴 수 있다

부동산 17


18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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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2월02일 화요일

눈 덮힌 절경·시원한 파도 보며 스트레스 날려요


스포츠 19

2021년 02월 02일 화요일

22 스포츠

2021년 1월 30일 토요일

커리·볼·아데토쿤보… 이기적 농구 농구 유전자 유전자 커리볼아데토쿤보  이기적

형 스테픈 커리(오른쪽)와 동생 세스

코트 달구는 NBA 형제 선수들 형 스테픈도 동생 세스도 3점슛 차세대 뜨는 별 론조-라멜로 볼 야니스 등 아데토쿤보는 삼형제

용감한 형제가 프로농구 (NBA) 코트를 달군다 스포츠 매체 클러치포인트는 최 근 2020~21시즌 NBA 관전 포 인트는 형제들 활약이라며 주 목 받는 형제 선수를 소개했다 가장 크게 주목받는 건 커리 형제다 형 스테픈 커리(33골 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두 살 아래 동생 세스(31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나란히 둘째가

[인스타그램] 형 론조 볼(왼쪽)과 동생 라멜로

라면 서러운 슛 도사다 2009년 데뷔한 스테픈은 일찌 감치 레전드 가드 반열에 올랐 다 3점포를 주 무기로 NBA 우 승은 3회 최우수선수(MVP)는 2회 차지했다 24일 유타 재즈 전에서 개인 통산 2561번째 3점 슛을 성공했다 NBA 역대 2위 다 슈팅 기계 레지 밀러(은 퇴2560개)를 제쳤고 다음 시 즌에는 1위 레이 앨런(은 퇴2973개)도 넘을 수 있다 세스는 대기만성형이다 2013 년 데뷔 이래 형만 한 아우 없 다는 말을 귀가 아프게 들었다 올 시즌은 다르다 댈러스 매버 릭스에서 필라델피아로 옮긴 뒤 팀의 핵심 가드가 됐다 평균 156점으로 팀의 주포다 특히

3점 슛 성공률이 537%로 이 부 문 2위다 형(392%)보다 한참 앞선다 NBA는 홈페이지를 통 해 최고의 3점 슈터인 스테픈이 동생 세스에게 밀리는 분야도 있 다 세스는 3점 슛 통산 성공률 에서 448%로 NBA 역대 2위 다 스테픈은 7위(433%)라고 전했다 차세대 커리 형제도 있다 형 론조 볼(24뉴올리언스 펠리 컨스)과 동생 라멜로 볼(20샬 럿 호네츠)이다 둘 다 가드다 이들 형제는 올 시즌 신인 드래 프트 3순위로 샬럿에 입단한 동 생 라멜로가 사고를 쳐 유명해 졌다 라멜로는 10일 애틀란타 호크스를 상대로 NBA 최연소 트리플더블(22득점12리바운

조소현 손흥민과 한솥밥  한국 남녀 에이스 뭉쳤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에이 스 조소현(33)이 월드클래스 손흥민(29)과 잉글랜드 토트넘 홋스퍼에서 한솥밥을 먹는다 토트넘은 29일 웨스트햄 유나 이티드에서 뛰던 조소현을 임대 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이 낳은 최고의 축 구선수인 손흥민에 여자 대표팀 의 허리를 든든하게 책임지는 조 소현까지 2명의 에이스가 토트 넘 유니폼을 입게 됐다 2009년 수원시설관리공단에 서 데뷔해 현대제철을 거친 조 소현은 2016년 고베 아이낙(일 본) 유니폼을 입으며 해외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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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소현 영입을 알린 토트넘 사이트 [토트넘 홈페이지 캡처]

에 처음 진출했고 2018년에는 아발스네스(노르웨이)에서 뛰 었다 2019년에는 웨스트햄에 입단 하며 지소연(첼시)에 이어 한 국인으로는 두 번째로 잉글랜

드 여자슈퍼리그(WSL)에 진 출했다 토트넘은 홈페이지에 조소현 의 이력을 상세하게 소개하 며 한국에서 가장 화려한 여자 선수 중 한 명이며 데뷔 이후 A 매치 126경기에 나서서 최다 출 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고 적 었다 손흥민도 토트넘 SNS를 통 해 토트넘에 온 것을 환영하며 행운을 빈다고 영어로 환영 인 사를 했다 조소현은 이르면 오는 31일 (현지시간) 첼시전부터 출전할 수 있다

[AP] 야니스 아데토쿤보(오른쪽)와 형 타니스(가운데) 동생 코스타스 [야니스 아데토쿤보 인스타그램]

드11어시스트) 기록을 세웠다 만 19세 140일이었다 강력한 신 인왕 후보가 됐다 론조 역시 특급 기대주다 2017년 신인 드래프트 2순위로 LA 레이커스에 지명됐다 강팀 LA에서 식스맨으로 뛰다가 지 난 시즌 뉴올리언스로 옮겼는데 주전으로 도약했다 나이지리아 출신 그리스계 인 아데토쿤보 형제도 제2의 커리 형제를 꿈꾼다 이들은 5 형제인데 그중 셋이 NBA에서 뛴다 둘째인 야니스(26밀워키 벅스)가 수퍼스타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MVP였다 2018~19 시즌에 이어 연속 수상이다 2013년 밀워키에서 NBA 무대 를 밟은 야니스는 키 2m11㎝

몸무게 110㎏이다 괴물 같은 체 격 조건을 내세워 괴물 포워 드로 성장했고 별명도 그리 스 괴인(Greek Freak)이다 야니스와 같은 팀에서 뛰는 형 타니스(29)는 벤치 선수다 타 니스는 체격(1m98㎝ 99㎏)도 야니스보다 작고 나이로도 전 성기를 지났다 밀워키가 타니 스를 영입한 건 이적을 고려하던 야니스를 붙잡기 위해서였다 야니스와 밀워키 계약 조건은 5년간 연봉 총액 2억2820만 달 러(2500억원)다 야니스의 동생 코스타스(24LA 레이커스) 역 시 후보다 어려도 체격(2m8 ㎝ 91㎏)이 야니스와 비슷해 잠 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피주영 기자

스가 도쿄올림픽 실현 결의 다보스 아젠다 강연 스가 요시히데(사진) 일본 총리 가 29일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 된 2021 다보스 어젠다 강연에 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최 의지를 거듭 표명했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스가 총 리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약 50분 동안 다보스 어젠다에 참석했다 스가 총리는 올해 7월 개최 예 정인 도쿄올림픽에 대해 인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을 이긴 증거로 아울 러 세계 단결의 상징으로서 실 현한다는 결의를 재차 표명했다

다보스 어 젠다는 25일 부터 29일까 지 세계경제 포럼(WEF) 이 온라인 형 식으로 주최 한 회의다 스가 총리는 강연 후 질의에서 다자주의를 중시하는 외교 자세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미일 동맹을 외교안보 의 기축으로 하면서 유럽 호주 인도 아세안(ASEAN동남아 시아국가연합)과 연대를 꾀하 고 중국 러시아와도 우호 관계 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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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영화

2021년 02월02일 화요일

14 영화

2021년 1월 30일 토요일

암울하게, 전쟁과 암울하게 전쟁과 미래를 미래를 관조하는 관조하는 걸작 걸작

김정의 영화 리뷰 아틀란티스(Atlantis) 2019 베니스영화제에서 신인 감 독들의 실험성이 돋보이는 작품 에 수여하는 오리존티상을 수상 했고 2021 아카데미 국제영화상 부문 출품작(우크라이나)으로 선정된 영화. 러시아와 우크라이 나의 전쟁에 참여했다 외상을 입 고 귀대한 우크라이나 군인의 이 야기. 영화의 시제는 그리 멀지 않 은, 그러나 막연한 미래인 2025 년. 사막 외딴곳에 고립되어 살 고 있는 전직 군인 세르게이. 귀 대 후 자신에게 배당된 환경에 쉽게 적응하지 못한다. 전쟁에서 가져온 상처보다 더 그를 괴롭히 는 건 ‘전쟁 증후군’이다. 전쟁에 서 경험했던 공포와 참혹함이 여 전히 그의 정신세계를 지배하고

‘아틀란티스’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에 참여했다 외상을 입고 귀대한 우크라이나 군인의 이야기로 동유럽이 내놓은 걸작이다. 우크라이나의 2021 아 카데미 국제영화상 부문 출품작. [Grasshopper Film

있다. 그의 직업은 물을 배달하는 일 이다. 생존을 의미하는 식수는 배급에 의해서만 소비가 가능하 다. 세르게이는 우연히 도로에서 카츠야를 만난다. 전쟁에서 사망 한 시체들을 파헤쳐 해부실로 실 어 나르는 일을 하고 있는 그녀 를 돕기 위해 자신도 이 일을 자 원한다. 전장에 널려 있는 동료 들의 시체를 거두어 그들의 과거 를 지워주는 일이라고 여긴다. 그리하여 자신의 과거도 함께 지

워지기를 원한다. 발렌틴 바스야노비치 감독은 영화의 거의 모든 장면을 ‘롱 싱 글 테이크’로 촬영했다. 고정된 카메라, 와이드앵글 프레임 안 에서 대단히 느리게 전개된다. 전쟁이 쓸고 지나간 황폐하고 광활한 지형을 스탠리 큐브릭 의 카메라 앵글로 촬영한 느낌 이다. 전쟁은 모든 것을 부조리하게 만들어 버렸다. 한때 죽기를 원 했던 세르게이, 카츠야와 함께

고향으로 돌아가길 원한다. 그에 게 생태학자는 말한다. 그곳은 아마 주거가 불가능할 거라고. 전쟁은 토양과 물을 오염시켰고 서로를 원하는 두 남녀가 다시 사랑에 빠질 수 있는 마음의 여 유조차 허락하지 않는다. 우크라이나인들에게 소련의 프로파간다와 투쟁하는 데 10년 이 걸렸다. 이제 땅과 물을 정화 하는 데 얼마의 시간이 더 걸릴 지 모른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전쟁을 소재로 했지만, 바

스야노비치가 그리고 있는 전쟁 의 암울한 형상은 인류 모두에게 적용되는 문제이다. 물조차 마음 대로 마실 수 없는 디스토피아, 어쩌면 2025년 만큼이나 우리 앞 에 가까이 와 있을지도 모를 일 이다. 전쟁과 미래를 관조하는 영화, 동유럽에서 날라온 근래 보기 드 문 매스터피스. 어두운 주제를 다루고 있음에도 영화는 끝까지 휴머니즘의 주조를 놓지 않는다. 영화평론가

혈통 사회 일본에 묻는다 입양이 어때서 트루 마더스(True Mothers) 출산율이 심각하게 감소하고 있 음에도 일본은 입양에 있어 매우 소극적인 나라다. 단일민족으로 혈통을 중시하는 일본인들의 의 식 구조 때문이다. 장남 위주의 가족제도와 가문의 계보성을 지 향하는 일본에서 그에 반하는 입 양에 대한 사회 문제를 다루어 화제가 됐던 영화 ‘트루 마더스’ 는 칸 영화제의 단골 가와세 나 오미 감독의 최근작이다. 사토코와키요카즈는 동경에 거주하는 전형적 중산층 부부다. 여섯 살 난 아들 아사토와 함께 평화롭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아사토는 2살 때 입양되어 사토코와키요카즈의 사랑을 받 으며 잘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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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히카리라는 여성으로 부터 전화가 걸려온다. 자신이 아사토의 친모라고 주장하며 돈 을 요구하는 히카리의 등장으로 가정은 흔들리기 시작한다. 부부 는 히카리가 돈을 뜯어갈 심산으 로 자신들을 협박하는 것으로 인 식하며 히카리가 친모가 아닐 것 이라고 생각한다. 영화는 히카리가 14세이던 4년 전으로 돌아간다. 같은 학교 남학 생 타쿠미와 사랑에 빠진 히카리. 두 사람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가 한동안 이어진다. 뜻하지 않던 임 신, 타쿠미의 변신에 이어 히카리 의 엄마는 딸의 미래를 위해 신생 아를 입양센터로 보낸다. ‘트루 마더스’는 히카리를 중 심으로 한 청소년의 성, 그로 인 한 미혼모, 그리고 사토코를 중

심으로 펼쳐지는 입양가족에 관 한 문제들을 다룬다. 여성 감독 나오미 감독의 예민한 관찰은 인 간이 본질적으로 지니고 있는 절 대적 외로움에까지 접근한다. 나오미 감독은 세상으로부터, 사회로부터, 주변으로부터 분리 되어 고립된 삶을 살고 있는 인 간들을 자신의 작품에 자주 등장 시킨다. ‘트루 마더스’에서 그녀 가 애정으로 들여다보고자 했던 인물은 히카리다. 불편하고 외면 하고 싶은 문제들, 그러나 분명 일본인들이 사회의 어두운 한편 에서 경험하고 있을 문제들을 나 오미 감독은 히카리라는 청소년 을 통해 특유의 섬세함으로 들추 어낸다. 히카리에게 잘못이 있다면 사 랑에 빠진 것이 전부다. 그러나

칸 영화제가 사랑하는 가와세 나오미 감독의 최근작 ‘트루 마더스’는 일본의 입양 문제를 다루어 화제가 되면서 2021 아카데미상 국제영화 부문에 출품 됐다. [Film Movement]

세상은 그녀를 문제아로만 바라 본다. 정작 히카리를 이해하고 그녀의 손을 잡아주는 사람은 사 토코다. 기른 정과 낳은 정으로 구분되는 이 두 여인, 모두 아사 토의 엄마들이다. 두 사람은 모 성을 공유하지만, 마음에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여성들이라는 점

에서 연대감을 느낀다. 혈통을 중시하는 일본에서, 세 상에는 혈연으로 이어지지 않더 라도 사랑이 오가는 관계가 존재 한다는 걸, 나오미 감독은 ‘트루 마더스’를 통해 말하고 있다. 2021 아카데미상 국제영화 부 영화평론가 문 출품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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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내 21

2021년 02월 0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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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278-9426 303-942-0882 303-344-3199 720-278-9426

번역/통역 강종원통역 국제언어서비스(한기표) 박안나통번역 이철범컨설팅 이하린통번역

720-862-8575 720-937-7570 303-359-8838 303-564-4733 303-870-0103

변호사 강주영변호사 김병주변호사 덴버상해법률사무소(손미정) 리,마이어스&오코넬변호사그룹 마이클이변호사 마크라이다법률사무소 맥디빗로펌 배리아링턴파산전문변호사 브렛마이어스변호사 제임스밀러변호사 이상훈변호사 이홍미이민전문변호사 칼림변호사 콜코법률사무소 크리스틴한변호사 크리스블랭켄십교통사고변호사 피틀러변호사

303-297-3200 303-558-1075 303-771-1900 303-632-7172 720-282-8050 720-767-2220 303-396-6472 303-997-2456 303-908-6477 720-635-0175 720-340-0733 773-427-8870 720-535-4051 303-371-1822 303-872-3851 720-244-9000 303-758-2221

강종원부동산 고명혜부동산(스프링스) 김상훈부동산 김어빙부동산 김정미부동산 로렌박부동산 박성재부동산 박정희부동산 사이먼김부동산 션심부동산 써니박부동산 세븐스타부동산(도우미조남순) 오금석부동산 엘리자벳부동산 장보호랜드마크부동산 쟌공부동산 제니퍼서부동산 제이킴부동산 최원호부동산 최준경부동산 추경남부동산(스프링스) 캘리킴부동산 캘리부동산(스프링스) 콜로라도부동산 타미윤부동산

씨앤제이헬스(야생천종산삼) 720-345-7119 송보감 877-256-7671 우미노시즈쿠후코이단 1-866-566-9191

건축

이재용내과 정은주병원 케헵메디컬클리닉 콜로라도대학병원 하모니가정의학(DPC) 파커어드벤티스트병원

가동빌딩 인도어플리마켓 하바나파크앤아일리프

건우종합건축 거터전문업체 공간디자인건축 덴버루핑&거터 덴버한인건축협회 마이다스핸디맨서비스 미주건설 쌍둥이건축 시티디자인건축(김경) 씨티건축(이규만) HK건축 에이플러스디자인건축 엔도건축 탑종합건축회사 포레스트마루 프로핸디맨

303-332-3907 720-400-7372 303-523-6195 303-910-6064 720-414-5600 303-726-2367 720-260-2859 720-318-3407 720-936-4321 303-906-3861 303-946-8070 720-404-2992 303-766-6982 303-731-7306 720-220-9899 720-404-2992

골프 프로리골프아카데미(이진기) 720-277-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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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난방 720-260-2859 720-579-6012 303-585-1292 303-263-7764

미주냉동&히팅 스카이냉동&히팅 쿨스냉동&히터 프로즌냉동&히터

303-341-2277 303-862-8853 720-859-9105 303-770-4170

당구장

어덜트케어센터 넘버2홈케어 에이펙스홈케어 은혜양로보건센터 세컨드홈어덜트데이케어센터 파라다이스실버타운 한스시니어학당

720-300-1852 720-990-0276 303-750-0036 720-281-1536 303-210-2082 720-300-1852

도매/홀세일 아시안베버리지(참이슬) 오픈트레이딩(처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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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Bank(SeanChoi숀최) 1stLoanAssociate(타미윤) 덴버파이낸셜(김소연) CBB은행(이승열) 유나이티드은행

갤러리아기프트 케이타운생활용품백화점 핫딜콜로라도쇼핑몰

스킨케어 720-800-6011 213-760-9596 206-883-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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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303-367-4444 720-238-9328

김스바베큐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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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김경숙보험 김영훈보험 뉴욕라이프/애나임보험 박현석종합보험 션심종합보험 신동윤종합보험 올스테이트/김동규보험 올스테이트/에스더리보험 유어가디언종합보험 이동석보험 이미옥종합보험 이성선,이크리스틴종합보험 이승우보험 하청수종합보험/파머스보험 해나서보험 허진옥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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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수선 303-875-4513 303-332-5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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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정비/타이어 올월드오토모티브 케이에스종합자동차정비 킴스오토리페어&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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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판매 303-845-0953 303-434-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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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점 뉴욕제과 미스터베이커리 얌얌베이커리 허니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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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기관/기독교 땡술포차 DMZpub 맛나식당 본스치킨 본촌치킨 서울만두 서울BBQ&스시 소공동뚝배기집 스시가츠(하바나) 스시가츠(아라파호) 스시가츠(레이크우드) 스노윌(snowl) 신라식당 신명관 신토불이김치 쌀쌀맞은치킨 우리반찬 진흥각 진흥관(웨스트민스터) PhoLE(쌀국수전문점) 퍼니플러스 포케스토리 히로뷔페

720-485-3682 303-955-2273 303-755-1887 720-845-2784 303-731-6866 303-953-9590 303-632-7576 303-751-2840 303-368-8778 720-790-8828 720-638-0879 720-542-9902 303-338-5070 303-751-7787 303-337-6889 303-353-2680 303-974-5425 303-369-7147 303-427-4399 303-750-3007 303-745-3477 720-274-5700 303-873-9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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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택시 코리아나택시

장의사/묘지

병원/치과

큐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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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센트럴자동차딜러(류지성) 쿠니렉서스(잭정)

303-695-4760 303-341-2277 303-862-8853 720-859-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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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회

유에스태권도센터(정기수) JK united 태권도(김진혁)

이성선융자 페어워이융자(박수정) 케리여주택융자(스프링스) 태평양은행(캘빈허) 프로액티브파이낸셜(이현경) 프라미스원은행(장우식) 한미은행(로라김)

병원/척추신경

그린치과(브룸필드) 데이톤치과(오로라) 똘튼타운센터패밀리치과(똘튼) 박치과 안헨리치과 오로라패밀리치과 우리치과 유니스리교정전문치과(덴버) 이계원치과 이승헌종합치과그룹 햄든종합치과

종교기관/기타

태권도

720-275-2452

해피홈파티

303-617-7400

덴버성로렌스한인천주교회

크레딧카드기계

303-873-0900 303-752-1033 303-751-2567

720-507-7004

손석기척추의료원 우리병원 인애통증클리닉 조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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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화장품

병원/안과 정유미안과

종교기관/천주교

컴닥터911 텍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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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맥스

720-900-3680

큐당구장

융자/은행

720-475-1291

박민숙포토스튜디오

병원/성형외과 제프리김성형외과

303-564-4296

디렉티비(민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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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미산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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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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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303-699-3197 303-755-8100 303-954-0058 720-848-0000 720-216-1297 303-26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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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중앙일보사 주간포커스 빛과소금뉴스 콜로라도타임즈

예수사랑장로교회 720-438-8248 오로라제일침례교회 303-921-1422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303-753-8823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덴버교회 303-915-6624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락키마운틴교회 303-601-4996 포트콜린스제일한인교회 970-223-4331 찬양의교회 303-693-4280 참빛교회 720-509-9112 큰사랑교회 720-272-6873 트리니티교회 720-324-3797 하베스트드림교회 303-995-0580 한인기독교회 303-777-6566 휄로쉽교회 720-625-8558 홍해선교회 303-669-1001

씨디에스 유나이티드머천트서비스 테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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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269-9192 303-757-0777 303-337-9191 303-753-6363 720-936-3808 303-750-0696 303-656-5858 720-529-5757 303-750-3777 720-203-6357 720-382-9387 303-300-9517 720-840-7088 720-413-2552 303-717-0279 303-422-6950 720-226-8113 720-988-7161 970-691-6040 817-776-2010 720-971-9985 303-960-5057 303-423-1392 720-243-3838 714-392-6948 303-503-3909 303-522-2226 720-620-1477 720-350-1722 303-688-1004 303-363-0033 720-859-6798 303-693-4115 303-364-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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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페인팅 스카이라인페인팅 YJ페인팅

학교/학원 강정화아트스튜디오 720-448-4615 굿모닝학원 720-336-8138 뉴라이프실버대학 720-218-8228 뉴라이프한국학교 720-296-4518 뉴아메리카칼리지 303-894-3195 덴버제자한국학교 720-234-8923 돌체음악아키데미 720-819-6988 멘토스학원 720-232-3185 비티엠영어스쿨 720-933-8014 백지원피아노레슨 850-321-9273 새문한국학교 720-252-3295 성로렌스한국학교 720-320-2204 세실김피아노학원 720-308-2185 센트럴덴버랭귀지스쿨 303-399-1967 스카이뮤직스테이션 303-750-0284 스프링인터내셔널랭귀지센터 303-797-0100 아스펜아카데미 303-346-3500 눈높이 720-387-8250 엑셀러닝센터 303-627-0130 예다움종합음악학원 720-207-1945 오로라커뮤니티칼리지 303-360-4700 오로라커뮤니티랭귀지센터 303-340-7079 유영인영어교실 720-935-4049 조이스미술학원 720-216-7181 콜로라도통합한국학교 720-538-6064 퀼트공예방 720-588-6589 포트콜린스한국학교 970-266-8707 프로리골프아카데미 720-277-5651 한인기독교회한국학교 720-771-6494 홍익미술학원 303-995-8216 예스클래스 303-800-2108

한의원 보령한의원 303-755-1516 콜로라도김한의원 303-882-8867 효병원 303-770-4170 양한의원 303-758-1078 원한의원 303-210-5717 월오사암한의원 719-271-6592

월월

회계사 김강혁박명열합동공인회계사 303-337-7078 303-632-7589 K2(김진국)CPA 김권태CPA 303-337-7724 박준상CPA 720-215-1884 공상현세무사 303-731-7306 유태길CPA 303-338-0269 윤찬기CPA 303-755-1124 이경준CPA 303-337-0442 이승우CPA 720-592-0651 쟌공연방세무사 303-731-7306 지철공인회계사 303-819-7763 최덕상CPA 303-337-0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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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2월 02일 화요일

기획

영종도에서 토끼춤, 민속촌에서‘조선 힙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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