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Daily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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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2월 04일 화요일
밀레니얼 세대가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덴버
콜로라도지역 순회영사 업무 안내
인구 100만명 이상 미국내 대도시권역 대상 조사
3월 7일 토요일 덴버, 스프링스 지역
콜로라도의 주도인 덴버가 젊은 층이 살기 좋은 도시에 선정되었다.
덴버 메트로가 젊은 층인 밀레 니얼세대가 일하고 살기에 가장 좋은 도시에 꼽혔다. 최근 ‘커머셜카페’라는 블로 그가 연방센서스국 통계자료를 인용해 미국내 인구 100만명 이 상의 대도시권역(메트로폴리 탄)을 대상으로 밀레니얼세대들
이 살기에 최적의 도시 순위를 매긴 결과, 콜로라도주 덴버가 1 위에 올랐다. 현재 나이가 25~34세인 밀레 니얼 세대들의 주거 및 직장 환 경을 조사해 순위를 매긴 이번 조사에서 덴버에 이어 텍사스주 오스틴, 노스 캐롤라이나주 롤
리, 워싱턴주 시애틀, 유타주 솔 트레이크 시티가 2~5위를 차지 했다. 그 다음은 오하이오주 콜 럼버스,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 즈, 테네시주 내쉬빌, 오레곤주 포틀랜드, 캘리포니아주 샌호세 가 6~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커머셜카페는 2 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동안의 밀레니 얼 세대들의 인구 변화와 밀레니 얼의 실업률, 4년제 학사학위이 상 소지 밀레니얼 비율, 회사가 제공하는 건강보험 소지율, 통 근시간, 물가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했다. 덴버의 경우 이 기간동안 밀레 니얼세대 인구가 급증했으며 IT 산업의 활성화로 타주에서 고임 금 젊은층이 많이 이주해 온 것 으로 파악됐다. 이은혜 기자
공립학교내 성중립 화장실 설치 의무화 덴버 교육청, 성소수자 상징 무지개 깃발 교내 사용도 허용
덴버시 교육청이 공립학교내 성중립 화장실 설치 의무화를 내용으로 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사진은 성중립 화장실 표지판.
덴버 교육청이 공립학교내 ‘성중립 화장실’(All Gender Bathroom) 설치를 의무화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 다. 교육청은 이밖에도 학생의 본 명 및 성별에 상관없이 교직원은 학생이 원하는 이름과 발음대로
호칭하도록 하는 결의안도 승인 했다. 최근 지역 언론 덴버 포스 트 보도에 따르면, 직장내에서 성 별을 공개하지 못하도록 교육하 고 성소수자 커뮤니티 지지를 상 징하는 무지개 깃발 사용을 허용 하는 등의 내용도 결의안에 포함 됐다. 성소수자 옹호 단체 원 콜로라 도의 대니얼 라모스 대표는 “성 소수자 학생과 교직원들이 그동
안 고독하고 적대적인 환경에서 생활해야 했다”라며 “결의안 시 행으로 차별 피해로부터 보호받 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반면, 지난해 여론 조사 기관 갤 럽이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미국 인 중 약 51%는 “자신이 원하는 성이 아닌 원래 성에 따라 화장실 을 사용하는 것이 옳다”라고 생 각하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김민 기자
지난 12월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열린 순회영사 업무 현장. 덴버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
오전 9:00~오후 1:00 스프링스 남부콜로라도 한인회
오후 4:00~오후 6:00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 영사 박준용)은 3월 7일 덴버,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 거주 재외국민 및 동포를 위한 순회 영사를 실시한다. <콜로라도 덴버 지역> ·일시 3월 7일(토) 오전 9:00~오후 1:00 ·장소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 ·일시 3월 7일(토) 오후 4:00~오후 6:00 ·장소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 225 S. Academy Blvd. Colorado Springs, CO 80910 ·문의 720-215-1884 (박준상 영사협력원) ◈ 순회영사 서비스는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는 여권, 비 자, 호적, 국적, 병역, 영사확인, 위임장 인증, 재외국민등록 등 각종 영사업무이다. 각 업무별 로 준비해야 할 서류는 총영사
관 홈페이지 내 첨부된 목록을 참고하고, 서류작성 및 여권, 영주권 등 구비서류를 미리 복 사해 오면 편리하다. ◈ 아울러, 재외국민 등록신 청을 받는다. 국내외 행정처리 및 효과적인 재외국민보호 정 책을 위하여 해외에 90일 이 상 거주할 경우 총영사관에 재외국민등록을 해야한다. 필 요한 서류는 여권, 체류 자격 별 서류(영주권, 비자 등) 사 본, 운전면허증 사본이다. ◈ 민원업무별로 수수료, 구 비서류(사진, 신분증 등)가 다 르므로 필요한 사항을 미리 확인하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 민원실 전화: 415-9212251 ◈ 홈페이지 주소 : http:// overseas.mofa.go.kr/ussanfrancisco-ko/index.do ◈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의 자문변호사인 김병주 변호사 와 박준상 회계사가 콜로라도 덴버 및 스프링스 순회영사 실 시 장소에서 무료 법률, 세무 상담을 할 예정이다. 무료상담 을 원하면 사전에 박준상 영 사협력원에게 예약하면 된다. 주 샌프란시스코 영사관
2 콜로라도
2020년 02월 04일 화요일
미국인들 절반 가까이 야외활동 안한다
콜로라도주 토박이 식당체인
볼더 소재 OIA 설문조사 결과 … 어린이들이 더 심해
‘빌리지 인’ 파산 신청
경영난이 심화된 아메리칸 블루 리본 홀딩스는 빌리지 인 식당 체인 가운데 지난 2년 동안 총 53곳을 폐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외활동은 신체 및 정신 건강, 학업, 청소년 성장 등을 증진시킨다.
새로운 설문조사 결과, 2018년 기준 미전체 주민의 절반 가까 이가 어떠한 야외활동도 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나 우려를 낳 고 있다. 덴버 포스트지 보도에 따르 면, 콜로라도주 볼더에 본부를 둔 ‘OIA’(Outdoor Industry Association)는 설문조사 결과 를 토대로 이같은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OIA 는 이번 보고서에서 2018년 한 해동안 1주일에 최소한 1번 이상 야외활동을 했다고 답한 미국인 은 전체의 20%도 안됐으며 이 는 10년전인 2008년 보다도 훨 씬 못 미친 것이라고 전했다. 특 히 어린이의 경우는 2012년 보 다도 훨씬 낮은 15% 만이 1주일 에 1번 이상 야외활동을 한다고 응답했다. 야외활동을 못한다는 답변은 비백인 소수계가 제일 많았다. 이같은 조사 결과는 주말마 다 야외 레저활동을 떠나는 차 량들로 미어터지는 70번 고속도 로, 길거리마다 넘쳐나는 자전 거타는 주민들, 북적대는 록키 마운틴 국립공원, 언제나 만원 사례인 야외캠핑장 등을 체험하 고 있는 콜로라도 주민들의 입
장에서는 이해하기가 쉽지 않 다. 라이스 앤진브러그 OIA 사 무총장은 “야외활동 인구의 감 소는 2007년에 급격히 하락한 이후 크게 달라지지 않고 정체 된 상태”라고 말했다. 콜로라도주민들은 비만율이 낮기로 정평이 나 있다. 연방질 병통제예방센터의 연례 관련 조 사에서 지난 수년동안 비만율 낮은 주 1위 자리를 지켜왔다. 2018년 조사에서도 주민 비만율 이 25% 미만이 주는 콜로라도 (23%)와 하와이(24.9%)주 뿐이 었다. 그러나 근래들어서는 콜 로라도주의 비만율은 타주와 더 불어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 어 우려스럽다는 지적이다. 앤진브러그 OIA 사무총장은 “야외활동은 신체 및 정신 건강, 학업, 청소년 성장 등을 증진시 킨다는 연구결과는 수없이 많 다. 경험을 해야만이 즐길 수도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OIA는 야외활동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성공적인 전략 의 한 예로써 ‘그레이트 아웃도 어 콜로라도’(Great Outdoors Colorado)와 ‘제너레이션 와일 드’(Generation Wild) 프로그 램을 들고 있다.
제너레이션 와일드는 웹사이 트에서 보통의 어린이들이 야외 에서 보내는 시간이 하루 평균 7 분에 불과하며 이는 이전 어느 세대와 비교해도 가장 적은 것 이라고 심각성을 전하면서 어린 이들의 야외활동을 활성화시키 기 위해 과학적인 연구와 수년 간에 걸친 캠페인을 통해 노력하 고 있다고 밝혔다. 제너레이션 와일드는 덴버에 본부를 두고 콜로라도주 전체를 관장하는 단체로 2017년에 출 범했으며, 부모들에게 아이들을 밖으로 나오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와 프로그램을 제 공한다. GOCO의 최고 경영자로 제너 레이션 와일드에 동참하고 있는 크리스 카스틸리언은 “우리는 3 천만달러를 투자해 주내 15개 커뮤니티, 475개의 단체에 큰 영 향을 미쳤다. 놀라운 것은 참여 수준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결과가 매우 만족스럽기 때문에 우리는 학부모와 아이들이 야외활동에 더욱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 했다. 박선숙 기자
파이와 심야영업으로 잘 알려 진 콜로라도 토박이 식당체인 ‘빌리지 인’(Village Inn)이 최 근 6곳을 문 닫은데 이어 빌리 지 인의 모기업인 ‘아메리칸 블루 리본 홀딩스’(American Blue Ribbon Holdings)는 델 라웨어주 연방법원에 챕터 11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덴버 포스트가 보도했다. 파산보호 신청서류에 기재된 빌리지 인 식당 체인점들은 ▲ 921 S. Havana St., Aurora ▲12622 W. Ken Caryl Ave., Littleton ▲119 0 E. First Ave., Broomfield ▲47 75 Kipling St., Wheat Ridge ▲5790 S. Carefree Circle, Colorado Springs ▲315 N E Colorado 105, Monument ▲ 207 W. Wolfensberger Road, Castle Rock ▲1216 S. Hover St., Longmont 등 8곳이다. 이 중 콜로라도 스프링스와 롱몬 트 체인점은 지난해 이미 폐업 했고 이번에는 6곳이 새로 이 름을 올린 것이다. 이로써 콜로 라도주내 빌리지 인 식당 체인 점 총 32개 중 4분의 1이 문을 닫게 됐다. 아메리칸 블루 리본 홀딩스는 빌리지 인 외에 ‘베이커스 스퀘 어’ 식당 체인과 제빵체인 ‘베 이킹’ 등을 소유하고 있으며 미 국내 13개주에 걸쳐 총 97개의
식당체인과 84개의 빌리지 인 프랜차이즈 체인점 등을 운영 하고 있다. 근래들어 경영난이 심화된 아메리칸 블루 리본 홀 딩스는 빌리지 인 식당 체인 가 운데 지난 2년 동안 총 53곳을 폐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메리칸 블루 리본 홀딩스는 지난 5월 덴버시내 체인점을 폐 업했을 때는 직원들에게 다른 식당으로의 전직 또는 일정 임 금을 받고 자진 사임하는 등의 선택 조건을 제시했었다. 그러 나 이번에는 이런 선택도 없이 총 1,100명의 직원들을 모두 일 시해고(laid off)시켰다. 아메리칸 블루 리본 홀딩스는 동종업계 경쟁 심화, 식당업계 의 성장 둔화, 임금 부담 상승, 렌트비 등 비용 상승으로 인한 일부 식당들의 수익성 악화 등 의 이유로 파산보호신청이 불 가피했다고 밝혔다. 한편, 다른 식당체인들도 이번 에 파산보호신청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중식당인 바 루이 (Bar Louie)가 콜로라도주내 3 곳의 식당을 폐업했고, ‘럭키스 마켓’(Lucky’s Market)도 콜 로라도주내 5곳을 포함해 전체 39개의 식당중 32개를 폐업신 고했으며 포트 콜린스와 노스 볼더 소재 2개의 식당은 매각 될 예정이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종합
2020년 02월 04일 화요일
입·코 가리면 뭐든 팔린다…타운 마스크 품절 현장
덴버 4위…오스틴 1위, 워싱턴 DC 2위
방한·등산용 마스크도 부족
비즈니스 창업에 좋은 미국 도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마스크 대란이 이어지고 있다. 김스전기 내 마스크 가판대(위)는 재고가 없어 텅 빈 상태다.
한인타운에서 마스크 품절 사 태가 계속되고 있다. 질병통제 예방센터(CDC)가 호흡기 질 환 예방에 일반인의 마스크 착 용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발표 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가 확산하면서 마트와 생활용 품점, 약국, 온라인 쇼핑몰까 지 마스크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LA 생활용품점 김스전기 마스크 가판대는 텅 비어 있었다. 혹 시 몰라 빼놓은 마스크 한 개 를 직원이 진열대에 들고가자 마자 한 손님이 급하게 달려와 “파는 거예요?”라고 물었다. 그 순간 옆 코너에서 물건을 고르던 손님들이 순식간에 마 스크 가판대로 달려와 재고 상
황을 확인하는 진풍경이 벌어 졌다. 김스전기 최영규 매니저는 “지난 28일 입고된 마스크 400 개가 하루 만에 다 팔렸다. 심 지어 추위를 막기 위한 방한 마스크도 구하기 어렵다. 도매 업체 측에서는 오는 10일쯤 다 시 납품할 수 있을 것이라 통 보했는데, 한국에서도 마스크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만 큼 미국까지 물건을 들여오는 데 시간이 걸리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마스크 품귀현상이 이어지다 보니 자외선 차단용 등산 마스크 판매도 덩달아 높 아졌다. 최 매니저는 “코와 입을 가릴 수 있는 마스크 형태의 제품이 라면 지금 모두 인기다. 재고
가 없다보니 마스크를 꼭 원하 는 손님들에겐 등산용 제품까 지 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남체인 LA점에도 방한 마 스크를 판매하고 있지만 남아 있는 재고는 10개 정도에 불과 했다. 약국에서는 의료용 N95 마스크를 어렵게 구해 판매하 고 있다. 일반 마스크 가격은 2~5달러 선이라면 N95마스크 는 10달러에서 20달러까지도 판매되는 의료 전문 제품이다. 올림픽 길에 있는 리스약국 의 관계자는 “약국이다 보니 의료용 제품을 가져오기가 수 월한 편이지만 금방 동이 나 카운터 옆에 박스를 두고 개수 를 제한해서 판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은혜 기자
덴버가 2019년 비즈니스를 창업 하기에 좋은 도시 순위에서 전 국 4위를 차지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미국내 주 요 도시들을 대상으로 ▲소득 중 렌트비 비율 ▲협업 비용 ▲ 킥스타터 성공률 ▲기술직 고용 증가율 ▲기술관련 교육기관 비 율 ▲기술 교육기관 성장률 ▲밀 레니얼 인구 증가율 ▲전체 인 구중 밀레니얼세대 비율 ▲신규 채용 없는 업체 비율 ▲창업 성 공률 ▲신규 창업 비즈니스 비 율 ▲창업 성장률 ▲임금 상승 액 등의 항목을 조사해 창업하 기에 가장 적합한 도시 순위를 매겼다. 그 결과 전국 1위는 텍 사스주 오스틴이 차지했으며, 2 위에는 워싱턴 DC, 3위에는 워 싱턴주 시애틀, 4위에는 콜로라 도주 덴버, 5위에는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어 6위에서 10위는 노 스 캐롤라니아주 샬럿, 오레곤 주 포틀랜드, 조지아주 애틀란 타, 미주리주 캔사스 시티, 매사 추세츠주 보스턴이 차지했다. 전국에서 창업하기가 제일 좋
은 도시로 선정된 오스틴은 ▲ 소득중 렌트비 비율-19% ▲협 업 비용-3.9% ▲킥스타터 성 공률-26% ▲기술직 고용증가 율-37% ▲기술관련 교육기관 비율-6.9% ▲기술 교육기관 성 장률-8% ▲밀레니얼 인구 증 가 율-14% ▲전체 인구 중 밀 레니얼세대 비율-31% ▲신규 채용없는 업체 비율-3.9% ▲ 창업 성공 률-65% ▲신규 창 업 비즈니스 비율-17.9% ▲창 업 성장률-3.6% ▲임금 상승 액-1,204달러 등을 기록했다. 4 위를 차지한 덴버의 경우는 ▲ 소득중 렌트비 비율-21% ▲협 업 비용-2.8% ▲킥스타터 성 공률-18% ▲기술직 고용증가 율-22% ▲기술관련 교육기관 비율-7.7% ▲기술 교육기관 성 장률-13% ▲밀레니얼 인구 증 가율-13% ▲전체 인구중 밀레 니얼세대 비율-32% ▲신규채 용없는 업체 비율-2.9% ▲창업 성공률-61% ▲신규 창업 비즈 니스 비율-14.7% ▲창업 성장 률-2.4% ▲임금 상승액-1,766달 러 등으로 조사됐다.
덴버 중앙일보 전자신문은 주간 포커스 웹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www.focuscolorado.net
'영구 비자' 영주권은 부모ㆍ형제 초청 안돼 미국은 비자(사증) 종류와 발급 과정이 다양하다. 크게 영구-임 시 비자 2가지로 나뉜다. 전자는 평생 미국에서 살며 일할수 있 는 권리로 영주권(그린 카드)이 라고도 부른다. 궁극적으로 이 민의 최종 완성단계로 일컬어지 는 시민권 취득까지 가능하다. 후자는 일정기간만 특수 목적으 로 거주하는 비이민 비자를 일컫 는다. 두가지 모두 사업ㆍ유학ㆍ투 자ㆍ취직과 직ㆍ간접적으로 관련 돼 있다.
▶줄지않는 아메리칸 드리머들 멜팅 팟·샐러드 보울로 불리는 미국은 세계 최대규모의 이민국 이다. 매년 세계 이주자의 5분의 1이 미국으로 오고 있다. 세계 이 민자의 5분의1이 미국으로 오며 비율로는 스위스(25%).캐나다 (22%)에 이은 3위다. 2016년 한 해 이민 온 118만명 가운데 절반 이 가족 초청 관련 케이스였다. 영주권은 연 평균 100만장 이상 이 발급되며 현재 전체 그린카 드 소지자는 1320만명이다. 비록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이민 장벽이 높아지고 있지만 멕 시코 국경 장벽 설치·중남미 캐 러밴 행렬에서 보듯 아메리칸 드 림을 원하는 사람은 줄지 않고 있는 현실이다. 한국의 경우는 본인보다 자식들을 내보내 손주 세대까지 고려하는 이주 문의가 늘고 있다고 한다. ▶비자 진행 과정 이민.영주권 신청은 이민서비스 국(USCIS)으로 한다. 비자 절차 진행은 NVC(국립 비자센터)에
서 취급하며 영주권 신청을 마치 면 이곳에서 관련 우편물을 보 낸다. 이민 비자는 가족-취업추첨 등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이 중에서 가장 절차가 간단한 것 은 가족을 통한 영주권 획득이 다. 미국 시민권자·영주권자의 특권(?)이기도 하다. 시민권자의 배우자·자녀·부모·형제 또는 영 주권자의 배우자·자녀는 영주 권 취득 대상이다. 그러나 영주 권자의 부모·형제는 해당되지 않 는다. 취업 부문은 업적이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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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 과학자·교육자·사업가·스포 츠 선수·교수·연구원·특수 기술 자·의사가 대상이다. 또 요즘 인 기있는 IT전문가·의료보건 전문 직 종사자도 해당된다. 고용주가 '미국에서 대체 인력을 구하기 어렵다'는 사실 증명을 노동부에 제출하면 비전문직 분야도 가능 하다. 투자 영주권은 90만달러 이상에 10명 이상 일자리 창출이 조건이다. 종교 관련은 과거보다 기준이 훨씬 엄격해졌다. 봉화식 기자
4 콜로라도
2020년 02월 04일 화요일
영어과학운세 English 10 영어과학운세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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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있는 행성 많지만 양은 극히 적어
J im R o g e r s 본바닥 본바닥 영어 Jim &&Roger’s 영어 J i m & R o g e r해설스티브 s 본바닥 영어 박(CIU교수)
Matthew: Whats the latest on Bill? Ben: That was great Mom! 매튜: 요즘 빌은 어떻게 지내? 벤: 엄마 정말 맛있었어요! Mary: Hes doing better Ellen: Thank you Ben Im glad you liked it 매리: 좀 나아졌어 엘렌: 고맙다 다행이야 Matthew: Is he home? Tina: Yes Youre a great cook Mom 매튜: 집에 왔어? 티나: 네 엄만 정말 훌륭한 요리사라니까 Mary: No hes still at the hospital Ben: Is there any dessert? 매리: 아니 아직 병원에 있어 벤: 디저트도 있어요? (they) want to keep him/ her: 의사들 병원 (one) is into (something): ~에 흥미가 많다 에서 환자를 입원시켜놓고 싶어하다 My 푹 빠져있다 mothers in the hospital but shes fine Shes into old black and white movies They want to keep her for two more days from the thirties and forties (저희 어머니가 병원에 계시지만 괜찮으십니다 (그녀는 3-40년대의 흑백 영화들을 좋아합니다) 의사들은 어머니가 이틀동안 더 입원해있기를 원 the fridge: (구어체) 냉장고 refrigerator 해요) 를 줄여서 부른다 at least: 적어도
Its at least 70 degrees today (오늘은 적 Is there anything in the fridge to eat? Im 어도 70도는 됩니다) hungry (냉장고 안에 뭐 먹을 것 없나? 나 배 dont hesitate to call me: 전화하기를 주저 고픈데) 하지 마세요 언제든지 전화하세요 finish off (something): ~를 다 끝내치우다 Dont hesitate to call me if you need a ride We finished off the beer and pizza pretty to the airport I can do it fast last night (어제 밤 우린 맥주하고 피자 (공항에 가는 차편이 필요하면 얼마든지 저한테 를 금방 해치웠습니다) 전화하세요 제가 해드릴 수 있어요)
요즘 어떻게 지냅니까? I(Matthew could gois for (something); ~하고 talking to Mary about her싶다 husband ) (Ellen her 남편 children have (매튜가and 매리에게 얘기를 한다 just ) finished having dinner ) (엘렌과 아이들이 막 저녁을 다 먹었다)
9일 17일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西 재물 : 무난 건강신경 : 양호 : 만남 길방 : 南 말고 잘 먹을 것 60년생 과로하지 말 36년생 건강에 쓸 사랑 것 48년생 근심하지
Matthew: How 해설스티브 long does 박(CIU교수) he have to stay at the hospital? 매튜: 얼마나 오랫동안 병원에 있어야 한대? Ellen: Yes I bought some cheesecake Mary: They want to keep him for at least a 엘런: 응 치즈케이크를 좀 샀단다 week Tina: Oh I could go for cheesecake! 매리: 병원에서 적어도 일주일동안은 잡아두고 싶어해 티나: 어머 치즈케이크 먹고 싶어! Matthew: Thats a long time Ben: Its my favorite cake 매튜: 긴 시간이네 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케이크야 Mary: I know I miss him at home Ellen: Youre into any kind of cake 매리: 그러게 집에 있으면 보고 싶어 엘렌: 넌 무슨 케이크든지 다 좋아하잖아 Matthew: If you need help with anything Ben: Is there any ice cream in the fridge? dont hesitate to call me 벤: 냉장고에 아이스크림은 없나? 매튜: 뭐라도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나한테 Tina: No We finished it off last night 전화해 티나: 아니 어제 저녁에 다 먹었어
whats the latest (on someone)?; (그 사람은)
2019년 11월 9일 토요일 2020년 1월 1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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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과학 이야기 과학 이야기
생을 모집하고 있다. 읽기, 쓰기, 수학, 어휘 중 심의 방과 후 프로그램과 SAT/ACT 프로그 램, 북클럽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주소는 12395 E. Cornell Ave. #1 Aurora, CO 80014 이며, 문의는 720.689.0740로 하면 된다.
의 국외 부재자신고 접수가 내년 2월15일까지 실시된다. 콜로라도는 인터넷(http://ova.nec. go.kr)을 통한 신고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 은 중앙선관위(http://ok.nec.go.kr)나 총영사 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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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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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콜로라도를 찾는다. 3월18일~19일은 그릴리 (Monfort Concert Hall)에서, 4월18일~18일 콜로라도 스프링스(Pikes Peak Center)에서, 4월22일~26일은 덴버(Buell Theatre)에서 열 린다. 자세한 정보는 Shenyun.com.
2월 0 4일 (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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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과 친목을 위해 2월15일 토요일 오전 8시에 교민 얼음낚시 대회를 갖는다. 집합 장소는 Granby Lake 댐 보 트 선착장 주차장이며, 참 가비는 20달러이다. 점심 식사(오뎅국, 회 등) 가 제공되며, 문의는 303.257.8065.
2월 0 8일 (토 )
2월 0 9일 (일 )
2월 1 0일 (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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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종합
2020년 02월 0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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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3, 2020 G
2019년 전국 한인 은행 실적 지역
(단위: 1000달러)
자산
은행명
캘리포니아
워싱턴 하와이 조지아
뉴욕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총계
뱅크오브호프 한미은행 퍼시픽시티뱅크 오픈뱅크 CBB US메트로은행 유니뱅크 오하나퍼시픽 메트로시티 제일IC뱅크 프로미스원(구 NOA) 우리아메리카 신한아메리카 뉴뱅크 뱅크오브프린스턴 뉴밀레니엄은행 KEB하나은행 노아(NOAH)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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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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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66543 5530677 1746302 1179378 1162520 542288 347435 183814 1636039 704772 450362 2033619 1627721 451432 1454894 389647 243086 390383 35740912
15307614 5490028 1697004 1044131 1160991 389110 304865 160546 1435822 500705 387614 1945838 1422948 418525 1251564 413845 226476 427222 33984848
23 07 29 130 01 394 140 145 139 408 162 45 144 79 162 -58 73 -86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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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65901 4716067 1482088 1022929 973733 477180 290040 162490 1340347 620742 385770 1719481 1397759 389327 1237891 333888 203317 344996 29663946
12168567 4754685 1445008 905176 1008940 332797 248874 141830 1256303 425926 323403 1617586 1199045 361439 1007248 365501 181990 369712 28114030
33 -08 26 130 -35 434 165 146 67 457 193 63 166 77 229 -86 117 -67 55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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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714 41330 24698 17480 13935 5239 5858 1546 44818 10814 11448 17509 1620 3555 10142 3911 -5403 -17069 377145
201162 66596 24947 14347 17516 3851 4598 1397 41377 9636 10003 16983 1526 5147 14708 4007 -3361 1808 436248
-77 -379 -10 218 -204 360 274 107 83 122 144 31 62 -309 -310 -24 608 -10441 -135
*출처:연방예금공사(FDIC)
전국 내려 앉아 전국한인 한인은행 은행순익 순익 3억불대로 3억불대로 내려앉아 지난해 한인은행들의 전체 순익규 브호프, 한미, 퍼시픽시티, 오픈, 은행 2019년 감소 모가 18개 2018년보다 5900만 달러정도 실적 CBB,135%나 US 메트로 은행과 워싱턴주 줄었다. 의 유니 뱅크와 하와이의 오하나 지난해 한인 은행들의 전체 순익 만, 대형 은행들의 부진으로 인 본지가 전국한인은행들이 연방 퍼시픽은행 등 서부지역 은행들은 규모가 2018년보다 5900만 달 해서 총 순익은 전년만 못했다. 예금보험공사(FDIC)에 접수한 지난해보다 11.5% 부족한 2억9580 러 정도 줄었다. 순익 2019년 실적보고서를 분석한 결 만 달러의 순익을 순익 3억 본지가 전국 한인 은행들이 연 남가주에 본점을거둬, 둔 뱅크오브 과, 전체순익규모가 3억7714만 달 호프, 달러 시대를 마감했다. 서부지역 방예금보험공사(FDIC)에 접수 한미, 퍼시픽시티, 오픈, 러로 2018년의 에서 순익이 가장 부진했던 은행 한 2019년 실적4억3624만달러와 보고서를 분석한 CBB, US 메트로 은행과 워싱 비교해서 감소했다. 순익 턴주의 은 한미은행이었다. 지난해 부실 결과, 전체13.5%나 순익 규모가 3억7714 유니 뱅크와 하와이의 규모가 3억 달러 선으로4억3624만 다시 돌아 오하나 대출 1건(4070만달러)으로 대출액 만 달러로 2018년의 퍼시픽은행 등 서부지 달러와 비교해서 13.5%나 감소 역 은행들은 지난해보다 11. 갔다. <표참조> 의 55.5%에 해당하는 2260만 달러 했다. 순익 18곳 규모가 달러 선 5% 부족한 2억9580만 달러의 한인 은행 중 3억 10곳은 2018 를 대손충당금으로 비축함에 따 으로 다시 돌아갔다. <표 참조> 순익을 거둬, 순익 3억 달러 시 년보다 나은 순익을 올렸지만, 대 라 순익이 40%정도 빠졌다. 은행부진으로 18곳 중인해서 10곳은 마감했다. 진성철 기자 형한인 은행들의 총 대를 CBB도 전년대비 20.4%의 감소 3면 한인 은행으로 계속 2018년보다 나은 순익을 올렸지 순익은 전년만 못했다. 율을 기록했다. 조지아, 뉴욕, 뉴저 순익 지, 펜실베이니아등 동부지역 한 남가주에 본점을 둔 뱅크오 인 은행의 순익 감소는 서부지역
보다 8.6%포인트나 많은 20.1%나 됐다. 이들 은행의 2019년 순익규 모는 8134만 달러로 2018년의 1억 달러에 못 미쳤다. 자산 전국 한인은행 18곳의 총자산 타운 마스크 품절 현장규 모는 전년 대비 5.2% 늘어난 357억 방한·등산용 마스크도고지를 부족 4091만달러로 360억달러 향해 달렸다. 이중 남가주 한인은 10~20달러짜리 의료용도 행 6곳의 총자산 비중이 72.3%인 약국에서 수량 제한 판매 258억2770만 달러로 나타났다. 서부지역 은행들의 자산 증가율 LA한인타운에서 마스크 품절 은 3.1%에 불과했지만, 동부지역 사태가 3배 계속되고 있다. 질병통 은 이보다 이상 많은 11.3%였 제예방센터(CDC)가 호흡기 다. 자산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질환 예방에 일반인의 마스크 은행은 올 상반기 LA에 진출하는 착용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발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기반을 둔 표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 스가 확산하면서 마트와 생활 용품점, 약국, 온라인 쇼핑몰 까지 마스크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LA 타닐, 코카인, 메스암페타민 등강 생활용품점 김스전기 마스크 가판대는 텅사망률은 비어 있었다. 혹 력 마약에 대한 오히려 시추세를 몰라 빼놓은 마스크 한밝 개 증가 보였다고 CDC는 를 직원이 진열대에 들고가 혔다. 자마자 한 손님이 달 콜롬비아 대학 캐서린급하게 키예즈역 려와 “파는 거예요?”라고 물 학 박사는 “(약물 과다복용으로 었다. 그 순간 옆 코너에서 물 인한 사망 문제는) 여전히 심각한 건을 고르던 손님들이 순식 수준”이라며 “하지만 (지난 2018 간에 마스크 가판대로 달려와 년 기준) 사망률 증가세가 멈췄다 는 것만으로도 일단 희망적”이라 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 약물과다 복용 사망 자 첫 감소 양상은 4년 만에 미국 인 기대수명이 상승한 데 일조한
제일 IC뱅크(40.8%)였다. 대출 전국한인은행들의 대출성장 세는 더 완만해졌다. 총대출 규모 는 284억203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1% 증가에 그쳤다. 2019년 3분기 의 4.7%와 비교해서도 0.6%포인트 나 줄었다. 전국에서 증가율이 두 드러진 은행은 36%나 되는 US메 트로 은행이다. 반면에 뉴뱅크(뉴욕)와 노아 (펜실베이니아)는 전년대비 각각 2.4%와 8.3% 줄었다. 한인은행의 대출 담당자들은 “예금과 대출 비 율을 고려할 필요가 없다고 할 정 도로 대출이 정체상태에 빠지고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예금 한인 은행 18곳의 총예금고는 300억 달러에 육박하는 296억6394 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년대비 5.5%늘었다. 서부지역 한인 은행 8 곳의 총예금은 216억9042만달러 였고 동부지역은 79억7351만달러 였다. 한인 은행 관계자들은 “올해 도 한 차례의 기준금리 인하가 예 상되면서 순이자마진(NIM)유지 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들은 “1분기를 지내봐야 감을 잡겠지만, 아직 영업 환경이 크게 개선되지 않아서 올해는 내실 다 지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해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입·코 가리면 뭐든 팔린다
진성철 기자
약물 중독 희생 미국인 매년 7만명육박 국립 보건 통계 센터 조사 발표 강력 마약 사망률도 증가 추세 전국서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자가 한 해 7만여명에 육박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질병통제센터(CDC) 산하 국립보건통계센터(NCHS)가 지 난달 30일 발표한 최신 통계에 따 르면 지난 2018년기준 약물중독 으로 인한 사망자는 총 6만7400여 명에 달했다. 이는 전년도인 지난 2017년(7만 237명)보다 소폭 감소 했지만,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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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약물과다로 인한 사망률은 지 난 2017년까지 수년동안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오피오이 드 중독으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약물 과다 복용자 중 67.8%(4만 7600여명)를 차지하면서, 이때부 터 오피오이드 중독 문제에 대한 심각성이 전국적으로 대두되기 시작했다. 수년이래 처음으로 지난 2018년 약물 중독 사망자 수가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헤로인과 처방진통 제 관련 사망률은 감소했지만, 펜
것으로 나타났다. 년의 경우 78.6세였다. NCHS 통계에 따르면 지난마스크 2018 대란이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실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이어지고 있다. 생활용품점 김스전기 내 기대 마스크수명은 가판대(위)는 재고가사망자 없어 텅 빈 상태다. 년 미국인의 4년만에 수는 전년도리스약국은 보다 280만명 개업 이후 처음으로 전문 의료용 N95 마스크를 팔고 있다. 소폭 상승한 78.7세를 기록했다. 이 증가했다. 하지만 전체 인구수 또 는 그간 미국인 기대수명에 크게 한 증가하면서 실제 사망률은 감 재고 상황을 확인하는 진풍경 팔렸다. 심지어 추위를 막기 기여하고 있던 약물 과다복용을 소하는 양상을 보인다고 CDC측 이 벌어졌다. 김스전기 최영규 위한 방한 마스크도 구하기 어 비롯한 암 사망률이 감소함에 따 은 밝혔다. 매니저는 “지난 28일 입고된 렵다. 2면미국인의 마스크로 사망 계속 원 라, 전년도 대비 기대 수명이 0 .1세 이와 관련, 마스크 400개가 하루 만에 다 글·사진=홍희정 기자 늘어난 78.7세로 조사됐다. 성별에 인 1위는 ‘심장병’으로 집계됐으 따른 기대 수명은 남성 76.2세, 여 며 인구 10만명당 163.6명이 사망 성 81.2세였다. 했다. 뒤이어 암, 비의도적 상해 미국인의 기대수명은 약물 과다 (Unintentional injuries), 호흡기 복용, 자살, 비만 등으로 지난 2014 질환, 뇌졸중, 알츠하이머 순이다. 년 이후 3년 연속 감소해 지난 2017 장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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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미국·월드
2020년 02월 0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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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샌더슨 ‘양강구도’ 굳히나
시신처리가 가장 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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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2월 04일 화요일
우한서 귀국 미국인 완전 격리
미국·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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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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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2월 04일 화요일
마피아가 보호비 갈취하듯… 미국, 동맹국 한국 위협
오피니언
2020년 02월 04일 화요일
OPI N ION 24
그들이 남기고 떠난 것
‘카르페 디엠’ 현재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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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경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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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2월 04일 화요일
밀레니얼 24%
10만불 이상 저축 4
화웨이, 영국 5G 시장 뚫었다
중국 인민은행, “코로나바이러스 위기 막기 위해 205조 투입”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2 일 중국 우한에서 발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 기 위해 1조2000억 위안(약 205 조2240억원)을 투입한다고 발 표했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이날 성명을 통 해 “1조2000억 위안 규모의 역매입(reverse repurchase operation)을 오는 3일에 실시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가 창궐하는 사이에 은 행시스템에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하고 안정적인 외환시장 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 명했다. 중 국 금 융시장은 연장된 춘제 연휴를 마치고 3일 개장 한다. 그동안 신종 코로나 사 태가 악화한 만큼 중국 증시 가 폭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중국 금융시장이 춘제로 휴
장하는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는 확산해 사망자 수가 급 증했고 주요 경제 활동이 중단 했다. 중국 경제는 물론 세계 경제를 위협할 수 있다는 전망 이 나오고 있다. 블룸버그가 이날 주요국 증 시 시가 총액을 분석한 결과 지 난달 30일 기준 86개국 증시 시 총을 모두 합치면 86조6050억 달러로 신종코로나 여파가 본 격화되기 전인 지난달 20일(89 조1560억 달러)보다 2조5510억 달러(약 3047조원ㆍ2.86%) 줄었 다고 전했다. 국가별로 보면 86개국 중 한 국은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국 가 4위에 올랐다. 이 분석에 따 르면 이 기간 한국 증시 시총이 1조4768억 달러에서 1조3692 억 달러로 7.28% 줄어들었다. 1 위 베네수엘라(-10.72%)와 칠 레(-8.38%), 홍콩(-7.53%) 다음 이다. 전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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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2월 04일 화요일
한국경제 11
현대제철 29년 만에 첫분기 손실… 철의 시대 쇠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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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2월 04일 화요일
中부품 6일 오후 3시 동난다, 현대·기아차 올스톱 위기 현대·기아차의 일부 자동차 부품 이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 해 수급 차질을 빚으며, 이번 주 중 바닥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재고가 거의 소진된 상태 인 차 부품은 차량 내 통합 배선 장치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다. 한국 자동차 산업이 신종 코로나의 직격탄을 맞은 것 이다. 현대차 내부 보고서에 따르면 승용차 20종의 와이어링 하네스 재고 확보량은 6일 오후 3시까지 이며, 상용차 6종은 길어야 11일 까지 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승용 차 20종은 현대·기아차 전 차종에 가깝다. 3만여 개의 부품으로 이 뤄진 완성차는 1개 부품만 차질 을 빚어도 조립 공정을 유지하기 어렵다. 이에 따라 현대차 울산공 장에서 생산하는 팰리세이드 등 인기 차종 생산에 차질을 빚을 것 으로 보인다. 또 지난해 말 출시한 더 뉴 그랜저 등 인기 차종의 신차 생산과 고객 인도 시기는 더 늦춰 질 수 있다. 또 쌍용자동차가 오는 4~12일
현대·기아차에 와이어링 하네스를 납품하는 경신의 직원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한 가운 데, 현대차그룹도 수일 내 생산 라 인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 했다. 현대차 그룹은 중국에 진출한 한국 자동차 부품업체 3곳으로부 터 와이어링 하네스를 공급받고 있다. 이 중 2개 업체 점유율은 약 87%다. 와이어링 하네스는 수급 이 어려운 부품이 아닌 데다 부피 가 커 현대·기아차의 경우 보통 재 고분을 일주일치 비축해 왔다. 하 지만 중국 자동차 부품 업체들이 춘제 연휴에 이은 신종 코로나 확 산으로 문을 닫아 제품 공급이 끊
긴 상태다. 와이어링 하네스를 현대차그룹 에 공급하는 국내 부품업체인 경 신 관계자는 2일 중앙일보와의 통 화에서 “지금 상황은 그렇다(6일 소진될 것)며 “긴급 물량 확보를 위해 와이어링 하네스 공급 3사가 국내 공장을 돌리는 방안에 대해 계획을 수립 중이며 3일 구체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가동 중단에 대 비해 긴박하게 움직이는 중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공장 가동 중단에 대해 “이번주 초 상황을 지켜봐야겠지만, 대책 마련이 쉽
지 않은 상황이라고 했다. 중국 에서 들여오는 부품을 동남아·한 국 공장으로 돌려야 하지만, 당장 물량 완전 대체가 불가능하기 때 문이다. 노사 협의도 진행 중이다. 현대 차 노조 관계자는 “지난달 31일부 터 사용자 측과 이번 주부터 조업 을 중단하는 것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며 “와이어링 하네스 재고가 바닥나는 6일 이후 생산라인을 휴 무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이라 고 말했다. 단 “중국 상황이 어떻 게 될지 몰라 구체적인 휴무 기간 에 관해선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 산업연구원과 산업통상자원부 등은 완성차 업체의 생산 중단에 대해 긴급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하지만 현황 파악도 쉽지 않은 상 황이다. 이항구 산업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은 “업체들이 말을 극도 로 아끼고 있어 파악이 쉽지 않다 며 “지금 와이어링 하네스만 외부 에 알려졌지만, 다른 부품도 수급 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위원은 “현대기아차가 중국
에 진출하며 관리·조달 비용 때문 에 부품 공급망을 (중국으로) 통 합한 측면이 있다며 “글로벌 업체 와 비교하면 현대·기아차 협력사 가 중국에 몰려 있어 이번처럼 중 국 내 돌발 변수가 있을 때 대처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쌍용차도 와이 어링 하네스 재고가 바닥나 다음 주 평택 공장을 가동하지 않기로 했다. 쌍용차는 레오니와이어링시 스템코리아 중국 옌타이공장에서 전량 공급받았지만, 휴업으로 물 량이 끊겼다. 9일 이후 옌타이 공 장이 가동돼야 제품을 받을 수 있 지만, 이도 장담할 수 없다. 국내 완성차 업체 중 한국GM· 르노삼성은 “이번 주까지 와이어 링 하네스 등 부품 수급에 문제없 다고 밝혔다. 글로벌 공급망 덕에 당장 휴업은 피했지만, 사태가 장 기화한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 두 업체 관계자는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를 비롯해 르노삼성 등은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책으로 지 난 1일 ‘주말 특근’을 하지 않았다. 김영주 기자
신종코로나 때문에 찌개 기피?… ‘음식 매개 전파가능성 작아’ “점심 때 직장 동료들과 동태찌개 를 하나 놓고 나눠 먹었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 나) 확진자가 늘었다는 기사를 보 고 나니 ‘괜히 그랬나’ 하는 생각 이 드네요.” (20대 직장인 A씨) 국내 신종코로나 감염증 확진자 가 계속 증가해 10명을 넘어서고, 환자와 접촉 후 전염된 2·3차 감염 자까지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경각 심이 커지고 있다. 비단 마스크 착용이나 손 씻기, 외출 자제 등 위생에 신경 쓰는 데 그치지 않고 평소의 식생활 방식까 지 바꿔야 하는지를 고민할 정도 로 감염증 확산 여파는 시민의 일 상에 큰 영향을 끼치는 모습이다. 이런 현상에는 국내에서 2차 감 염자에 이어 3차 감염자까지 나오 면서 일상 속 감염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급격히 커진 점이 배경으 로 꼽힌다.
특히 첫 2차 감염자로 확인된 6 번 환자가 3번 환자와 음식점에서 함께 식사한 사실이 확인되자 함 께 밥을 먹는 일마저도 기피하게 된다는 시민들이 많아졌다. 찌개 류처럼 여러 사람이 나눠 먹는 음 식을 꺼리거나 많은 사람이 오가 는 식당에서 식사하는 일 자체가 편치 않다는 반응 등이 나온다. 30대 회사원 정모씨는 2일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 나오는 마 당에 남과 반찬을 함께 먹는다는 게 찝찝해서 회사 동료들에게 ‘앞 으로 집에서 싸 온 도시락을 먹겠 다’고 했다” 며 “유난 떤다는 말을 듣겠지만 그래도 건강이 우선 아 닌가”라고 말했다. 배달음식을 자제하고 집에서 밥 을 먹는다는 사람도 있다. 이모(31) 씨는 “배달음식을 자주 시켜 먹는 편이었지만 요즘은 집 에서 믿을 수 있는 가족들과 요리
를 해 먹는다”며 “식당도 반찬을 재사용할까 봐 걱정돼 가지 않게 됐다”고 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찌개류 등 음식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가 전파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 고 지적한다. 전병율 차의과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입이 아니라 콧구멍이나 눈의 점 막 등을 통해 바이러스가 침입하 는 호흡기 감염 바이러스”라며 “환 자와 같이 식사를 하면 대화 과정 에서 비말(침방울)이 튈 수 있지 만, 바이러스가 음식물에 묻어서 전파되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 과 교수는 “가까운 거리에 앉아 대 화했다는 게 문제이지, 찌개를 덜 어 먹으면 안 걸리고 같이 떠먹으 면 걸리는 문제는 아니다”라며 “환 자의 비말이 입으로 들어갈 경우
에도 감염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 은 아니지만 호흡기와 비교해 아 주 낮다”라고 했다. 송대섭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는 “신종코로나는 구조상 외부저항 성이 약한 바이러스여서 찌개 같 은 높은 온도를 견디지 못하는 데 다 노로바이러스 등과 달리 구강 전파 바이러스가 아니기 때문에 음식을 매개로 전파되긴 어렵다” 고 언급했다. 반면 가능성이 크지 않더라도 만에 하나 발생할지 모를 위험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찌개류를 나 눠 먹거나 술잔을 돌리는 등의 행 동을 자제하는 편이 낫다는 조언 도 있다.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여러 가능성 차원에서는 안 하는 게 좋다”며 “비말이 어디 엔가 떨어지면 접촉을 통해 감염 될 수 있고 음식에 들어갈 수도 있
으니 나눠 먹는 등의 식습관은 조 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산 김치를 먹으면 신종코로 나 감염 위험이 있다거나, 김치를 먹으면 면역력이 좋아져 바이러스 에 감염되지 않는다는 등 정체불 명 설(說)도 돌고 있다. 보건당국 과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는 잘못 된 인식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중국산 김치 제조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유입됐 더라도 제조 및 운송 과정에 상당 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그 안에 서 바이러스가 생존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설명했다. 최원석 교수는 “특정 음식을 먹 는다고 신종코로나에 덜 감염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일반적인 건강 상태를 잘 유지하는 게 모든 감염 병에서 중요하기 때문에 균형 잡힌 식사와 적당한 운동, 휴식으로 몸 을 관리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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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국판 13
2020년 02월 04일 화요일
인구 절벽 현실로… 자연증가율 첫‘마이너스’
마스크 예배, 성수 없는 미사… ‘신종코로나’속 교회·성당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신 종코로나) 확진자가 연이어 나오 는 상황 속에도 일요일인 2일 서울 곳곳의 교회와 성당에는 신도들 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 오 전 9시께 서울 서대문구의 창천교 회는 마스크를 쓰고 예배를 보러 온 신도들로 가득 찼다. 무대 위에 서 찬송가를 부를 합창단도 상당 수 마스크를 하고 있었다. 신도 황 모(61)씨는 “38년째 주일(일요일) 마다 예배를 드리고 있다”며 “이 번 주는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걱정도 됐지만 예배는 해야 하니 왔다”고 말했다. 이날 안내 봉사자 들은 예배당 안을 돌다 드물게 마 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들이
눈에 띄면 마스크를 나눠주고 예 방 수칙을 상기시켰다. 교회는 전 날 “신종코로나 예방을 위해 마스 크를 착용하고 예배드리고 악수를 눈인사로 대신하기로 했다”는 공 지를 신도들에게 문자메시지로 보 냈다. 교회 측은 “병원 등으로 직 접 신도를 찾아가는 ‘신방’도 지난 주부터 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마포구 높은뜻 광성교회는 신도들에게 기침과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질병관리본부로 연락 해 상담을 받고 당분간 집에서 ‘유 튜브 예배’를 보라는 안내를 홈페 이지에 게시했다. 서울 강남구 우리 들교회 신도 1천여명도 대부분 마 스크를 착용한 채 아침 예배에 참
석했다. 휘문고등학교에 마련된 예 배당은 1층과 2층 모두 빈자리를 찾 기 힘들었고, 아기를 안고 온 부모 나 아이들 역시 적지 않았다. 명동성당과 여의도성당도 오전 미사를 위해 찾아온 신도들로 꽉 찼다. 명동성당은 가톨릭교 미사 참례 전에 손끝에 묻혀 성호를 긋 는 데 쓰는 성수(聖水)를 이날 사 용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신자들 은 입구에 마련된 손 세정제로 소 독을 하고 대성당에 입장했다. 매주 명동성당을 찾는 송모(63) 씨는 “성수는 미사에 굉장히 중요 한 부분인데 이걸 생략한다는 건 큰 변화”라고 놀라워했다. 여의도성당 미사에 참석한 황모
(58)씨는 신종코로나에 대해 “성 당을 찾은 사람들 수가 평상시와 다르지 않다”면서 “다만 성체(聖 體·빵의 형태로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상징) 의식을 하는 것에 대한 우려들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명동성당은 의자마다 비치돼 여 러 사람의 손을 타는 성가집도 한 시적으로 치우는 방안을 검토하 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설교나 기도 중에는 신종코로나 확산세가 잡히기를 바란다는 내용 이 빠지지 않았다. 창천교회는 “온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 산으로 생명을 잃고 두려움과 공포 가운데에 지내고 있다”며 조속한 치 유와 신종코로나 퇴치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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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2020년 2월 3일 월요일
교육
2020년 02월 0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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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AP시험 준비하기
평소자신있는 자신있는 과목 응시해야 응시해야 좋은 평소 ‘좋은점수 점수’ 시험 옵션이나 점수 제출하면 유리해 명문대 지원한다면 많이 볼수록 도움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걸 꼽으라면 ‘AP수업’이 다. AP반은 대학에서 학점으로 인정하는 고등학교 수업이다. 수업 을 마무리하는 5월에는 AP시험을 통해 실력을 확인한다. 각 대학 은 대입시험(SAT/ACT) 점수 외에 AP시험 성적을 통해 지원자의 실력을 확인하고 있는 만큼 준비를 제대로 해야 한다. AP시험을 치 르는 시기가 돌아오고 있다. AP시험을 관할하는 칼리지보드가 응 시생들을 위해 웹사이트에 시험 내용을 자세히 안내했다. 어떤 과목 을 응시해야 하는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일문일답 형식으로 정 장연화 기자 리했다.
AP반이란? AP 프로그램은 1950년대 대 입시험인 SAT(Scholastic Aptitude Test)를 관할하는 칼 리지보드가 시작했다. AP반은 대학에서 학점으로 인정하는 고 등학교 수업이다. AP프로그램 의 목표는 대학에서 요구하는 수 업 수준을 학생들이 준비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역할이다. 또한 일반 수업과 이보다 한단계 높은 아너반(honor class) 수준을 뛰 어넘을 수 있도록 학생들을 지도 하는 것이다. 일반 또는 아너 수업과 다른 점은? AP반은 다른 수업에 비해 굉 장히 어렵다. 아너반의 수업 내 용이 대학 1~2학년 수준의 수업 이라면 AP반은 대학 3~4학년의 수업으로 이해하면 된다. 특히 일반 수업보다 수업량이나 숙제 가 많아 공부하는 시간도 많이
필요하다. AP반을 수강할 경우 GPA도 높아진다. 일반 과목의 경 우 ‘A’학점은 4.0을 최고로 계산 하나 AP반의 ‘A’학점은 5.0 GPA로 계산한다. 또 B학점을 받 아도 4.0 GPA로 계산되기 때문에 학점이크게낮아지지않는다. 대입 지원에 필요한 AP반 은 모두 몇 개인가? 얼마나 수강 해야 하나? 학생의 학습능력에 따라 다르 다. 칼리지보드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아이비리그나 스탠포드, UCLA나 버클리 등 주요 공립 대학 지원자들은 평균 8개의 AP 반을 수강했다. 하지만 최소 5개 에서 최대 13개까지 들은 학생도 있다. 만일 AP반을 많이 듣지 않 았다면 대입 지원서에 그 이유를 밝히는 것이 좋다. AP시험이 필요한가? 시험은 옵션이다. AP시험을 치르지 않았다고 지원서 심사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많은 대학에서는 시험 결과로 그 동안 배운 AP과목을 평가한다. 또 AP시험에 통과하면 대학에 서 곧장 전공과목 수업을 들을 수 있어 유리하다. 하버드의 경 우 AP과목을 수강했다면 마지 막에 AP시험을 치러서 5점을 받 아야 최종적으로 인정한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응시하 는 과목은? 가장 보편적인 과목은 미국사, 스패니시, 세계사, 생물학을 가장 많이 듣는다. 시험은 가능한 계획 을 세워 치르는 게 좋다. SAT 시 험의 경우 ‘스코어 초이스’ 시스템 이 있어서 원하는 점수만 대학에 제출할 수 있지만 AP시험의 경우 모든 결과를 대학에 발송한다. 때 문에 자신있는 과목을 중심으로 시 험에 응시하는게 유리하다. AP시험 점수 산출은? 시험을 마치면 해당 학교는 모
든 시험 관련 자료를 AP 프로그 램에 보낸다. AP 프로그램 측에 서 객관식 문제 답안지는 스캔해 컴퓨터로 점수를 계산한다. 객관 식 부문 점수는 정답의 개수에 따라 매겨진다. 예를 들어 객관식 문제에서 학생이 50문제를 맞았다면 점 수 역시 50점으로 측정된다. 주 관식 문제들은 매년 6월 첫째 주와 둘째 주 2주에 걸쳐 칼리 지보드가 임명한 채점 위원들 이 합숙을 하면서 채점을 한다. 주관식 채점이 끝나면 칼리지 보드는 객관식과 주관식 문제 점수를 합하여 1~5점까지 AP 점수로 환산한다. 점수는 5점 최우수(ex tremely well qualified) 4점 매우 우수(well qualified) 3점 우수(qualified) 2점 성취 가 능(possibly qualified) 1점 추천 없음(no recommenda
프리웨이를 타고 가다 91번 이 스트→ 57번 노스로 갈아탄 뒤 요바린다 불러바드에서 내려 오 른쪽으로 약 15분쯤 가면 도서관 리하면 안된다. 둘째는 표현하고 에 도착한다. 자주소: 하는 것에 대한 집념과Linda 열정 18001 Yorba 을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어야 Blvd. Yorba Linda 한다. 셋째는 학생 자신의 개성을 문의: (714)993-5075, www. nixonfoundation.org 강하고 분명하게 드러내거나 표 현한 작품을 중요하게 본다. 넷째 기념관(Lincoln 는링컨 완성된 작품이나 미완성된 작 Memorial Shrine) 품이든 아이디어 초기 구상단계 노예 해방선언을 하고 남북전 및 제작단계를 구성한 스케치를 쟁을 통해 연방분리를 막은 에이 가볍게 여겨서 는 안 된다. 그리 브러햄 링컨 대통령의 기념관도 고 다양한 사이즈로 제작된 포트 남가주에 있다. 폴리오를 포함해야 한다. 다섯 번 샌버나디노카운티 인근 레드
째는 포트폴리오에서 중요한 비 계 이민자이자 사업가인 로버트 중을 차지하는 스케치 작업에 최 와천(Robert Watchorn)가 수 선을 다해야 한다. 왜냐하면 평소 집한 중요한 기록들을 전시해놓 그림에 고 있다.대한 열정과 포트폴리오 제작과정의 들여다볼 수 특히 그가일부를 직접 썼던 편지들과 있어서다. 연설 초고심지어 원고, 어떤 직접 교수들은 서명한 20 스케치북만 갖고 평가를 여 편의 문서와 영부인 한다는 메리 토 사실을 기억하기 바란다. 드 링컨의 사적인 편지,마지막 그녀가 입었던 드레스를작품 보면제작시 당시 문화 으로 여섯번째는 자 코드도특별한 볼 수 있다. 신만의 재료와 다양한 자 가주 출신은 료를 이용하라 는아니고 것이다.더군다나 자신의 생전 이곳을 방문한 적도 없다는 전체적인 능력과 개성을 정확히 데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이 생전 보여주기 위함이다. 에 한 번도 캘리포니아에 발길을 이상과 같이 여섯가지 요령을 들여놓은 적이 없지만, 영국계 반영한다면 적어도 포트폴리오 이민자로 석유와 개스 회사를 일 평가에서는 점수를 받을 수 궈낸 로버트좋은 와천이 링컨 대통령
미술과 교육 / 포트폴리오 제작 요령 26면 대통령에서 계속
이 전시돼 있다. 그 부근에는 그와 그의 부인 패트리셔의 묘 소가 나란히 안치돼 있다. 퍼스 트레이디 가든이란 이름을 붙 대학들이 있다. 그리고 자랑 그대 인술정원은 닉슨 도서관의 학마다 특별히 요구하는 작품 포 거리 중 하나다. 트폴리오나 관계된 개관 작품 1990년 7월전공에 요바린다에 따로도서관은 요구하는입구에 대학들도 있다. 한만닉슨 독수리 가그러나 새겨진이런 직경 대통령 각19피트의 대학의 입시요강 공식 인장 복제품이 걸려 있고 차이에도 불구하고 미대 입학 담 백악관에서 가장 크고 화려한 방 당자들이 중요하게 다루는 6가지 인포트폴리오 이스트룸도 그대로 재현해 제작요령이 있다. 볼 거리가 넘친다. 우선 손재주나 기술적인 표현 월~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점은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 작품을 통해 학생의 미술적 열정 시까지 개방한다. 입장료는 성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을 게을 인과21달러, 시니어 17달러, 대 학생/학생 15달러, 5~11세 11 달러다. LA에서 남쪽 방면 5번
초기 아이디어 보여줄 스케치 중요해
또 개입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나눈 대화의 주요 부분을 녹음한 미국에는 ‘전국 포트폴리오 관련 테이프도 방문객이 들을 수데 있게 했다. 새삼Portfolio 미국이Day)란 가진 민게 이’(National 주주의의 힘과 역사기록의 중요캐 있다. 이는 지난 44년간 미국과 성을 느끼는 공간이다. 나다에 있는 45개 이상의 명문 미 1912년 그의매년 아버지가 손수 지주 술대학들이 9월 마지막 었다는 생가도다음 보존돼 말에 시작해 해 1월 있다. 마지막 1913년 농장을 운영하는 부모 주말까지 6개월간 주말마다 미국 밑에서 태어난 닉슨은 고등학 모든 지역을 다니며 미술 지망생 교 때 우수한 성적으로 동부 일 들과 직접 만나 학생들의 그동안 류대학에도 갈 수 있었지만 집 포트폴리오를 종합 평 안제작해온 형편이 여의치 못해 LA에 가해위티어 주는 행사다. 미국에는 전문 있는 칼리지를 졸업했 미대를 다고 한다.포함해 435개나 되는 미 생가에는 닉슨 대통령이 사 용했던 피아노와 클라리넷 등
랜드에 있는 링컨 기념관은 그의 교육관과 일생에 감명받은 영국
있다고 본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연설 초고와 관련 유물들을 이 원하는 미대 진학 준비가 완료되 곳에 전시해 놓고 있다. 는 것은 아니다. 여느 입시와 마 그의 연설 내용을 조각한 석 찬가지로 미대 역시 지원자와 대 회암 건물로 이루어진 기념관 학과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 다 의 입구에 들어서면 링컨 대통 시말해 대학에 강한편지들, 입학 령이 그 그가 직접대한 썼던 의지를 보여줄 필요가 있 다는 뜻등 직접 서명한 20여 편의 문서 이다. 드림 미대란 확신을있고, 가 귀한우선 자료들이 전시돼 영부인 메리 토드 링컨의 사적 지고 있다면 그 대학을 직접 방문 편지와 입었던 드레 해인보고, 대학그녀가 입학담당 관계자들 스를 장식했던 레이스도 전시 과 대화를 나눌 것을 적극적으로 돼 있다. 권한다. 그리고 기회가 주어진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픈 면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미술에 하며, 월요일은 쉰다. 입장료는 대한 열정과 예술에 대한 깊은 사 없다. 고를 보여 달라고 당부한다. 주소: 125 W Vine St., Red 저스틴 김대표/ AM 아트 앤 디자인 lands 의 교육관과 일생에 감명받아 문의:(909)798-7632 www. 생전에 수집한 링컨 대통령의 lincolnshrine.org
미술과 교육
포트폴리오 제작 요령
초기 아이디어 보여줄 스케치 중요해 미국에는 ‘전국 포트폴리오 데 이’(National Portfolio Day)란 게 있다. 이는 지난 44년간 미국과 캐 나다에 있는 45개 이상의 명문 미술대학들이 매년 9월 마지막 주말에 시작해 다음 해 1월 마 지막 주말까지 6개월간 주말마 다 미국 모든 지역을 다니며 미술 지망생들과 직접 만나 학생들의 그동안 제작해온 포 트폴리오를 종합 평가해 주는 행사다. 나는 미국 미술 대학들과 함 께 30년간 내셔널 포트폴리오 데이 행사를 참여해 왔다. 그리 고 이를 통해 어떤 포트폴리오 가 우수한 포트폴리오인지, 그 리고 미대들은 지원자의 포트
A
tion)으로 환산된다. 만약 학생 이 AP Calculus에서 5점을 받 았다면 대학에서 같은 수준의 과 목을 들었을 때 A를 받을 수 있 는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 AP 시험 성적은 언제 볼 수 있나? 시험을 치르기 전에 학생들은 칼리지보드 웹사이트((https:// apscore.collegeboard.org/s cores)에서 개인 어카운트를 만 드는 것이 좋다. 그후 시험칠 때 적는 AP 번호로 (시험 당일 받 는 책자에 나와 있다) 로그인해 점수를 알아볼 수 있다. AP스칼라어워즈(Scholar Awards)란? 우수한 학생들에게 시험 성적 과 응시한 AP과목의 개수에 따 라서 단계별로 수여하는 상이다. 학생의 학업능력을 증명하는 상 인 만큼 대입 지원서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
폴리오에서 무엇을 찾고자 하 는지에 대해 깊이 들여다볼 수 있게 됐다. 미국에는 전문 미대를 포함 해 435개나 되는 미술 대학들 이 있다. 그리고 그 대학마다 특별히 요구하는 작품 포트폴 리오나 전공에 관계된 작품만 따로 요구하는 대학들도 있다. 그러나 이런각 대학의 입시요 강 차이에도 불구하고 미대 입 학 담당자들이 중요하게 다루 는 6가지 포트폴리오 제작요령 이 있다. 적어도 이 요령만 알 고 있어도 포트폴리오 제작은 한결 수월해질 것이다. 우선 손재주나 기술적인 표 현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점 은 작품을 통해 학생의 미술적
열정과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 을 게을리하면 안된다. 둘째는 표현하고자 하는 것 에 대한 집념과 열정을 시각적 으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셋째는 학생 자신의 개성 을 강하고 분명하게 드러내 거나 표현한 작품을 중요하 게 본다. 넷째는 완성된 작품이나 미 완성된 작품이든 아이디어 초 기 구상단계 및 제작단계를 구 성한 스케치를 가볍게 여겨서 는 안 된다. 그리고 다양한 사 이즈로 제작된 포트폴리오를 포함해야 한다. 다섯 번째는 포트폴리오에 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스 케치 작업에 최선을 다해야 한
다. 왜냐하면 평소 그림에 대한 열정과 포트폴리오 제작과정 의 일부를 들여다볼 수 있어서 다. 심지어 어떤 교수들은 스케 치북만 갖고 평가를 한다는 사 실을 기억하기 바란다. 마지막으로 여섯번 째는 작 품 제작 시 자신만의 특별한 재 료와 다양한 자료를 이용하라 는 것이다. 자신의 전체적인 능 력과 개성을 정확히 보여주기 위함이다. 이상과 같이 여섯 가지 요령 을 제대로 입시준비에 반영한 다면 적어도 포트폴리오 평가 에서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 다고 본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원하는 미 대 진학 준비가 완료되는 것은 아니다. 여느 입시와 마찬가지로 미 대 역시 지원자와 대학과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 다시
말해 그 대학에 대한 강한 입 학 의지를 보여줄 필요가 있 다는 뜻이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드림 미 대란 확신을 가지고 있다면 그 대학을 직접 방문해 보고, 대학 입학담당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눌 것을 적극적으로 권한다. 직접 방문이 어렵다면 자신의 궁금증들을 이메일로 문의하 며 자신의 존재를 알릴 필요가 있다. 그리고 기회가 주어진 다면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미술에 대한 열정과 예술에 대한 깊은 사고를 보여 달라 고 당부한다.
저스틴 김 대표 AM 아트 앤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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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2월 04일 화요일
건강 15
장내 세균, 면역력 뿐 아니라 치매·비만에도 영향
16 전면광고
2020년 02월 04일 화요일
2020년 02월 04일 화요일
부동산 17
“원하는 주택 구하려면 최대한 발품 팔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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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4 생활경제
2020년 02월 04일 화요일
지수형 연금이 잠재적 수익률 기대치 높아
스포츠 19
2020년 02월 04일 화요일
‘출국’ 류현진, 부상 없이 풀시즌 목표... 제가 잘해야 한다 “부상 없이 풀시즌...제가 잘해야 한다.” 류현진은 2일 인천국제공항 을 통해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며 2020년 시즌 본격적인 준비를 위 한 여정에 나섰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미 국 진출 이후 정들었던 LA 다저 스를 떠나게 됐다. 프리에이전트 (FA) 자격을 취득한 류현진은 토 론토와 4년 8000만 달러 ‘잭팟’을 터뜨리며 새 유니폼을 입고 새로 운 도전에 나선다. 지난해 14승5패 평균자책점 2.32 로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 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 등 데뷔 이후 최고의 성과를 만들 었던 지난해를 뒤로하고 토론토의 에이스로 거듭날 준비를 한다. 류현진의 1선발 전망은 당연하 다. 미국 전 매체에서 토론토의 1선 발로 류현진을 꼽고 있다. 위상이 달라졌고 역할과 책임 역시 막중 하다. 류현진이 토론토에서의 첫 시즌을 어떻게 보낼지 관심이 모 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류현진은 일단 LA로 향한 뒤 오 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 리다주 더네딘의 토론토 스프링캠 프 투수-포수조 훈련에 합류해 토
론토 선수로 첫 일정을 시작한다. 다음은 류현진과의 일문일답. - 새로운 팀에서 맞이하는 첫 시즌 인데? 겨울에 운동 하던대로 하면 서 공도 던졌다. 체력훈련도 열심 히 했다. 변하는 것은 없다고 생각 한다. 플로리다 넘어가서 준비 잘 하겠다. - 플로리다는 언제쯤 넘어갈 예정 인가? 짐 좀 정리하고 3~4일 내로
넘어갈 것 같다. 토론토는 시간이 안 맞아서 못 갈 것 같다. 바로 플로 리다로 가야할 것 같다. - 김병곤 트레이닝 코치가 많은 진 전 보였다고 하는데? 피칭 한 번 했 다. 지금까지 진행은 브레이크 없 이 순조롭게 잘 진행됐다. - 지금 몸 상태와 초점 맞추고 준비 할 부분은? 너무 좋다. 새로운 팀이 니까 선수들과 적응하는 것을 첫
번째로 둬야 할 것 같다. 시범경기 에서 투구수 자연스럽게 끌어올 릴 것이고 팀 분위기 빨리 적응해 야 할 것 같다. - 개막전 선발 확정적이라는 보도 가 나오는데? 아직 확정된 것은 없 다. 시범경기 잘해야하고 그만큼 실력을 보여줘야 한다. 시범경기지 만 시즌처럼 준비하던대로 할 생 각이다. - 토론토 에이스라는 칭호가 나오 는데 마음가짐은? 특별한 것은 없 다. 그래도 기대치는 올라갔다. 그에 맞게 제가 좀 더 잘해야할 것 같다. - MLB.com에서 전체 선발투수 5 위라는 기사가 나왔는데? 제가 일 단 잘해야 한다. 한 팀의 주축 선발 투수로서 제 자신이 잘해야 한다 고 생각한다. 항상 부상이 있었으 니까 같은 마음으로 똑같이 준비 하면서 부상 없이 풀시즌을 치러 야 한다. - 작년 이맘때 100% 자신한다고 했는데? 지금도 문제 없다. - 김광현에게 한 조언은? 광현이도 처음 가는데 저도 처음 미국 가는 데 조언이 적응이었다. 팀 선수들 과 친해지는 단계가 필요하다. 일 단 실력 있는 선수고 야구 외적으
로 생활하는 부분을 얘기했다. - 성공 위한 키워드? 항상 말이 나 오는 부상 방지가 첫 번째다. 부상 이 없다면 좋은 경기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생각한다. - 지난해 구체적인 승수를 얘기했 는데 올해는? 작년에 괜히 말했다 가…올해는 없다. - 보스턴, 양키스 더 자주 상대해야 하는데? 자주하다보면 익숙해질 것이다. 야구는 다 똑같다. - 20승 말했다는 것이 건강했다는 표현이었는데? 올해는 다르게 표현 하자면? 일단 건강만 생각하겠다. -2013년 첫 캠프 갈 때랑 지금 차이 는? 미국에서 7년을 있었으니까 아무래도 마음이 편하다. 그게 가 장 큰 차이점이다. -베테랑이라는얘기를듣고젊은선 수들이 많은 팀이다. 배우겠다는 선 수가 많은데? 이제는 제가 선수들 에게 대접할 때가 온 시기가 왔다. - 어떤 리더십 보여주고 싶은지? 미 국이라는 곳이 나이 많고 어리고 문화가 다르다. 그런 쪽에서는 어 필할 것은 없다. 경기하는 쪽만 도 움을 줄 수 있으면 줄 것이다. 항상 친구같이 지낼 것이다. 조형래 기자
‘손흥민 3G 연속골 터졌다’ 토트넘, 맨시티에 2-0 리드 손흥민(28, 토트넘)이 3경기 연속 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은 3일 새 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 스퍼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 운드’에서 손흥민의 쐐기골이 터 져 후반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 시티)에 2-0으로 리드하고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오른쪽 공격 수로 선발출전했다. 모우라가 공 격을 맡고 알리와 베르흐바인이 지원했다. 윙크스와 로셀소가 중 원을 맡고 포백은 탕강가 산체스, 알더웨이렐드, 오리에였다. 골키 퍼는 로리스가 맡았다. 맨시티는 스털링, 아구에로, 마 레즈 스리톱에 귄도간, 에르난데 스, 데 브라위너가 중월에 섰다. 워 커, 페르난지뉴, 오타멘디, 진첸코 의 포백에 골키퍼는 모라에스였다.
손흥민은 전반 9분 역습상황에 서 우측면에서 폭풍드리블 후 크 로스를 시도했다. 하지만 수비수 에게 막히면서 공격은 무산됐다. 전반 12분 스털링이 공을 빼앗 는 과정에서 알리의 왼쪽 발목을 밟았다. 스털링에게 경고가 주엉 졌다. 고통을 호소한 알리는 일 어나지 못했다. 비디오판독 결 과 레드카드는 주어지지 않았다. 손흥민은 전반 20 다시 오른쪽 측면에서 돌파를 시도했으나 페 르난지뉴에게 막혔다. 전반 22분 손흥민의 역습도 진첸코의 태클 에 걸렸다. 맨시티의 공격은 날카로웠다. 전 반 27분 패스미스를 차단한 아구 에로가 돌파를 한 뒤 오른발 슈팅 을 날렸지만 골포스트를 맞고 나 왔다. 전반 39분 결정적인 장면이
나왔다. 아구에로를 막던 오리에 가 파울을 했고, VAR결과 페널티 킥이 선언됐다. 무리뉴 감독은 쓴 웃음을 지었다. 키커로 나선 귄도 간이 우측으로 낮게 깔아 찬 슈팅 을 로리스 골키퍼가 막았다. 이후 로리스가 쇄도하던 스털링 의 발을 낚아채면서 스털링이 넘
어졌다. 두 선수가 신경전을 펼치 면서 양팀 선수들이 충돌했다. 추 가 페널티킥은 선언되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은 스털링의 시뮬레이 션 액션을 주장했다. 손흥민은 후반 43분 역습 상황에 서 돌파 후 파울을 얻었다. 손흥민 은 다시 코너킥을 유도했지만 슈팅
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결국 공방 끝에 전반전은 득점이 없었다.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15분 윙 크스를 막던 진첸코가 경고누적 으로 퇴장을 당했다. 수적우세를 점한 토트넘이 주도권을 잡았다. 결국 골이 터졌다. 후반 17분 베르 흐바인이 가슴 트래핑 후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베르 흐바인의 데뷔골이었다. 맨시티는 아구에로를 빼고 칸셀 루를 투입해 변화를 줬다. 선제골 을 넣은 베르흐바인은 쥐가 올라 와 그라운드에 누웠다. 결국 토트 넘은 알리와 베르흐바인을 빼고 은돔벨레와 라멜라를 넣었다. 손흥민은 후반 25분 오른발슛으 로 골을 터트렸다. 3경기 연속골이 자 리그 7호골이다. 서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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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2월 0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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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젯’ “공포 → 웃음 다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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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2월 0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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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업소안내
2020년 02월 0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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