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Daily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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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2월 08일 화요일
덴버시내 주차위반 벌금 오른다
지난 2년새 덴버 집값 25.7% 올랐다
2월 1일부터 대부분의 벌금 10달러 인상
전국 톱 10 기록 … 올해도 상승세 지속
덴버시내 주차위반 벌금이 이번달부터 10달러씩 인상되었다.
덴버시내에 불법 주차를 한 주민 들은 2월 1일부터 더 비싼 벌금을 물게 되었다. 최근 덴버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 면,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 대부분 의 주차 위반에 대한 벌금이 10달 러 올랐다. 그러나 자전거 도로, 인도, 횡단보도를 차량으로 막거 나 주차하는 경우는 벌금이 25달
러에서 65달러로 인상된다. 접근 가능한 주차 공간에 불법 주차할 경우에 부과되는 벌금은 현행 150달러에서 350달러로 2배 이상 대폭 인상된다. 또한 세마이 트럭과 업무용 트 럭 등 대형 차량이 주택가 도로에 불법 주차했다 적발되면 현재의 25달러 대신 무려 10배나 급증한
250달러의 벌금을 물게 된다. 이번 주차위반 벌금 인상은 덴 버 교통기간시설국(Denver's Department of Transportation and Infrastructure/DOTI)이 교 통법규 준수를 장려하기 위해 덴 버 카운티 법원에 인상을 요청했 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성사된 것이다. 덴버 시정부는 DOTI가 주차 과 태료 심사를 마친 지 15년이 지났 다고 밝혔다. 덴버 시정부는 이번 주차위반 발금 인상으로 2022년 한해동안 640만 달러의 추가 수입 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정부측은 이 추가 수입은 도 로의 이동성과 안전 향상을 위한 DOTI 특별 예산 으로 사용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은혜 기자
덴버 부시장에 브렌던 핸론 덴버 CFO 핸콕 덴버 시장 지명 … 비상사태시 시장직 수행
브렌던 핸론 부시장. 덴버시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인 브렌던 핸론이 마이클 핸콕 덴 버 시장 재임 기간 중 두 번째로 덴버 부시장에 지명됐다.
덴버 시장실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핸론의 지명 사실을 발표했 다. 핸론 부시장의 임기는 올해 1 월 1일부터 시작됐으며 올해 말까 지 1년 동안 계속된다. 덴버시 헌장에 명시돼 있듯이, 시장은 내각의 구성원을 부시장 으로 지명해야 한다. 부시장은 시 장이 어떤 이유로든 시장직을 수 행할 수 없을 경우 시장직을 수행 할 책임이 있다. 덴버시 예산국장을 역임한 핸론 은 지난 2016년 시의 CFO로 임명 됐으며 2018년에도 행콕 시장의 지명으로 부시장을 맡은 바 있다. 덴버 시장실은 보도자료에서, 핸 론이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재
정적인 영향을 관리하고 AAA 채권 등급을 유지하는데 큰 기여 를 했다고 평가했다. 핸론은 이메일 성명을 통해 “최 고재무책임자로서 시의 모든 지 역과 지역사회 파트너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나는 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부시장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연임 제한으로 내 년 봄 시장 임기를 끝내는 행콕 덴 버 시장은 재임동안 덴버 공원& 레크리에이션국의 해피 헤인즈 국장과 이번 달 이임 예정인 덴버 공공 안전 국장 머피 로빈슨을 부 시장으로 지명했었다. 김경진 기자
덴버 집값은 팬데믹 기간동안 25.7%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덴버가 지난 2년 사이 미국에서 가장 집값이 많이 오른 도시 전 국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부동산중개업체인 질로우닷 컴(Zillow.com)이 최근 공개한 미국에서 가장 주택가격이 많 이 오른 도시 톱 10 조사에 따르 면, 덴버는 지난 2년 사이에 집 값이 25.7%나 올라 전국에서 10 번째를 기록했다. 1위는 텍사스주 오스틴으로 41.1%에 달했으며, 이어 노스캐 롤라이나주 랄리가 33.1%로 2 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가 32.1%가 상 승해 3위, 플로리다주 잭슨빌 이 30.7%로 4위, 플로리다주 탬 파가 30.4%로 5위, 애리조나주 피닉스가 30.1%로 6위, 캘리포 니아주 샌디에고가 27.3%로 7 위,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이 26.6%로 8위, 네바다주 라스베 가스가 26.35%로 9위에 각각 랭 크됐다. 질로우는 미국의 주택 자산 총액이 지난 10년 사이에 2배 로 늘어나 2021년 기준으로 43 조 4,000억 달러에 달했다고 밝 혔다. 질로우에 따르면, 지난해
에만 강한 수요에 비해 공급량 이 부족해 미국내 주택 가격이 평균 19.6%가 올랐다. 이에 따 라 주택 자산이 한해 동안 6조 9,000억 달러가 증가했다. 미국 의 지난해 주택 자산 증가액은 지난 20년 사이의 최고치다. 질로우는 올해에도 미국내 주 택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 로 전망했다. 제프 터커 질로우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주택 가 격이 폭등하고 있어 주택 소유 자는 환영하고 있지만 주택을 사려는 사람들은 심각한 어려 움에 봉착했다. 올해에는 집을 매입하기가 지난해에 비해 다 소 나아질 수 있으나 여전히 판 매자가 우위를 점한 ‘셀러스 마 켓’(seller’s market)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주택 가격 상승, 모기지 이자 상승, 낮은 소득으 로 인해 주택 구매가 갈수록 어 려워지고 있다. 주택 모기지 기관인 프레디맥 은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인플 레이션이 내려갈 것이나 여전 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수준 보다 높을 것이고, 주택 시장에 도 ‘뉴노멀’이 나타날 것이다. 이 뉴노멀은 비축한 현금이 없는 사람이 미국에서 집을 사기가 어렵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 (NAR)는 2021년 기존주택 매 매 건수가 전년보다 8.5% 증가 한 612만 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는 2006년 이후 최다 건수라고 전했다. 이은혜 기자
2 콜로라도
2022년 02월 08일 화요일
콜로라도 인구현황, 누가 얼마나 사나? 전체인구 589만명, 한인 인구는 2만4천명
콜로라도 덴버 다운타운의 모습. 매 10년마다 미 전체에서 실시되 는 인구조사 센서스가 지난 2020 년에도 실시됐다. 콜로라도의 인 구는 10년만에 얼마나 늘었을 까? 그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2010년 이야기부터 해보자. 2010 년 센서스 조사 결과, 콜로라도 의 인구는 총 5,029,196명이었고, 그보다 더 10년 전인 2000년에는 4,301,262명이었다. 2000부터 2010 년까지 10년간 콜로라도 인구는 727,934명, 즉 16.9%가 증가했다. 그렇다면 2020년 센서스에서 콜 로라도의 인구변동폭은 얼마나 될까? 센서스 국은 2020년 콜로라 도 인구가 5,773,714명이라고 발표 했다. 10년만에 또다시 744,518명 이 증가한 것이다. 10년간의 변동 폭은 14.8%였다. 전국 평균 인구 증가율이 7.4% 정도에 그친 것을 감안할 때 콜로 라도는 거의 15%의 인구 증가율 을 보이면서, 전국에서 가장 빠르 게 인구가 증가한 주들 가운데 하 나로 랭크됐다. 가장 최근 통계 인 2021년 자료에 따르면, 콜로라 도의 인구는 그새 또 119,920명이 늘어 총 5,893,634명을 기록했다. 주간포커스는 이에 최신자료인 2021년 공식자료를 토대로, 콜로 라도의 다양한 인구 통계에 대해 서 알아보았다. ◆콜로라도의 인구밀도 콜로라도의 전체 면적은 104,094 스퀘어 마일로, 크기로 치면 미국 에서 8번째로 큰 주이다. 그러나 광대한 록키산맥이 가로지르는 험준한 산악지형이 일부 콜로라 도에 분포하면서, 전체적인 규모 에 비해 인구 밀도가 그렇게 조밀
하지는 않다. 콜로라도의 인구밀 도는 스퀘어 마일당 52명 정도로, 인구밀도로 보면 전국에서 37번 째로 큰 주에 해당한다. ◆콜로라도의 성별 및 종교 통 계 콜로라도에서는 여성이 49.68% (2,787,148명), 남성은 50.32%(2,823,201명)로 남녀 비율 이 거의 균등한 편이다. 종교별로 는 64% 가량이 기독교, 5%가 비 기독교 관련 종교, 29%는 무교로 나타났다. ◆콜로라도의 인종별 분포 콜로라도는 백인의 비율 이 84%(4,712,574명)로 가장 높고, 흑인이 4.16%(233,647명), 기타 인종 3.86%(216,767명), 2개 이 상의 인종이 섞인 사람의 비 율은 3.67%(205,724명), 아시안 3.18%(178,147명), 미국 인디언 및 알래스카 원주민 0.98%(54,847 명), 하와이 및 태평양 섬 원주민 은 0.15%(8,643명)로 나타났다. 아 시아 계통 주민들의 국적별 분포 는 중국이 32,485명으로 가장 많 았고, 베트남 24,222명, 한국인 24,222명, 필리핀 15,463명, 일본 11,113명, 기타 32,800명이었다. ◆카운티별 인구 및 증가율, 인 구밀도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카운 티들을 중심으로 카운티별 인구 및 증가율 랭킹 및 인구밀도는 다 음과 같다. ▷1위 덴버 카 운티: 인구 는 749,103명명으로 콜로라도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자랑하며, 2010 년 이후 인구 증가율은 24.16%, 인구밀도는 제곱킬로미터당 무
려 4885.39명이다. ▷2위 엘파소 카운티: 콜로라도 스프링스가 위치한 엘파소 카운 티의 인구는 737,031명, 인구증가 율은 17.54%, 인구밀도는 제곱킬 로미터당 1.96명이다. ▷3위 아라파호 카운티: 인구 는 666,176명으로, 인구증가폭은 15.19%, 인구밀도는 제곱킬로미 터당 834.88명이다. ▷4위 제퍼슨 카운티: 인구는 589,859명으로, 인구증가율은 10.14%, 인구밀도는 제곱킬로미 터당 771.85명이다. ▷5위 아담스 카운티: 인구는 529,555명으로, 인구 증가율은 19.35%, 인구밀도는 제곱킬로미 터당 453.66명이다. ▷6위 라리머 카운티: 인구는 369,377명으로, 인구증가율은 22.94%, 인구밀도는 제곱킬로미 터당 142.28명이다. ▷7위 더글러스 카운티: 인구 는 367,484명으로, 인구증가율은 28.05%, 인구밀도는 제곱킬로미 터당 437.36명으로 주에서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이는 카운티 중 하나이다. ▷8위 웰드 카 운티: 인구 는 343,846명으로, 인구증가율은 35.26%로 주에서 가장 빠른 성장 세를 보이고 있는 주이다. 인구밀 도는 제곱킬로미터당 86.24명이 다. ▷9위 볼더 카 운티: 인구 는 329,316명, 인구증가율은 11.62%, 인구밀도는 제곱킬로미터당 453.39명이다. ▷10위 푸에블로 카운티: 인 구는 170,428명, 인구증가율은 6.93%, 인구밀도는 제곱킬로미터 당 71.43명이다. ◆콜로라도 나이 분포도 콜로라도의 중간 연령은 평균 36.4세이며, 성별로는 남성이 36 세, 여성이 38세이다. 콜로라도는 현재 4,349,344명의 성인이 거주 하고 있으며, 이중 773,706명이 노 인이다.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 는 연령대는 1위 25세(남 229,300 명, 여 209,700명), 2위 30세(남 225,500명, 여 206,900명), 3위 35 세(남 205,600명, 여 195,800명), 4
위 20세(남 197,700명, 여 180,300 명), 5위 40세(남 187,100명, 여 175,700명), 6위 10세(남 185,300 명, 여 175,700명), 7위 15세(남 185,000명, 여 173,600명), 8위 45세 (남 184,400명, 여 177,400명), 9위 5세(남 180,500명, 여 172,700명), 10위 50세(남 175,700명, 여 176,100 명)로 전체적으로 젊은 층의 분포 도가 높게 나왔다. ◆집 렌트 vs. 집 소유 비율 콜로라도에서 집을 소유하고 있 는 가구의 비율은 65%, 렌트는 35%이며, 결혼한 부부는 81%가 집을 소유했고, 19%는 렌트, 성 별 집 소유는 여성이 51%, 남성이 55%, 렌트는 여성이 50%, 남성이 45%로 남성의 집 소유 비율이 여 성보다는 조금 더 높았다. ◆콜로라도 주민들의 최종학력 콜로라도에서 주민들의 최종 학력은 대학졸업자의 비율이 25.64%로 가장 높았고, 고등학교 졸업자가 21.37%, 일부 대학과정 이수 21.05%, 대학원 석사 15.27% 등 전체적으로 고학력자의 비율 이 상당히 높았다. 인종별로는 고등학교 졸업장 을 받은 백인은 2,699,118명, 히스 패닉은 488,575명, 흑인 134,458 명, 아시안 106,632명이었으며, 대 학 학사 졸업장을 받은 경우는 백 인 1,320,663명, 히스패닉 107,873 명, 아시안 64,413명, 흑인 39,191명 순이었다. 특히 백인들의 고등학교 졸업 률은 96.54%로 가장 높았고, 대 학졸업장을 받는 인종의 비율은 아시안으로 52.63%에 달했다. 성 별에 따른 학력과 연봉의 상관관 계는 고등학교 졸업자의 경우 직 장에서 받는 평균 연봉이 남성은 39,762달러, 여성은 27,283달러, 일 부 대학과정 이수자의 경우 남성 46,570달러, 여성 31,915달러, 대학 졸업자는 남성 67,534달러, 여성 45,208달러, 석사 졸업자는 남성 89,110달러, 여성 57,521달러였다. ◆콜로라도에서 사용하는 언어 콜로라도 주민들 가 운데 83.13%는 영어만 말할 수 있으며, 16.87%는 다른 언어를 사용한다. 다른 언어들 가운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는 스페인어로, 인 구의 11.71%가 스페인어를 사용 하고 있다. 아시아 언어의 비율은 2%이다. ◆콜로라도 인종별 빈곤자 비율 콜로라도에서 가장 빈곤한 인종 은 미국 인디언으로, 19.45%가 빈 곤선 아래에서 살고 있다. 반면 빈곤할 가능성이 가장 낮은 인종 은 백인으로, 7.84%가 빈곤선 아 래에서 살고 있다. 흑인(17.71%) 과 히스패닉(16.24%)도 높은 빈곤 자 비율을 나타냈으며, 아시안은 10.88%로 비교적 낮은 비율을 보 였다. 교육수준과 빈곤자의 상관관 계는 교육의 중요성을 드러내주 고 있다. 최종학력이 9학년 이하 인 경우 빈곤율이 20.13%, 고등학 교 졸업자는 11.04%, 일부대학 과 정 이수 8.72%, 대학 이상 졸업자 는 4.02%만이 빈곤자로 드러났 다. 성별로는 실업자 상태의 빈곤 자가 여성(28.12%), 남성(25.78%), 일을 하고 있는 경우의 빈곤자가 여성(6.51%), 남성(4.67%) 순이었 다. ◆콜로라도의 가구당 연간수입 콜로라도의 가구 수입은 결혼 한 가족의 경우 중산 101,735달러, 평균 128,486달러이며, 1인 가족 을 포함한 전체 가구의 경우 중산 72,331달러, 평균 96,970달러, 결 혼하지 않고 가정을 이룬 가족은 중산 88,931달러, 평균 114,593달 러였다. ◆콜로라도 주민들의 출신 비율 영주권자나 유학생, 임시 노동 자, 불법체류 이민자 등을 모두 포 함하는 비시민권자 주민들의 출 신은 중남미 지역이 63.6%로 가 장 많았고, 아시아가 19.6%, 유럽 8.1%, 아프리카 5.4% 순이었다. 귀 화한 시민권자의 출신 지역은 중 남미 지역이 35.5%, 아시아 32%, 유럽 19.9%, 아프리카 8.7% 순이 었다. 콜로라도에 거주하는 주민 의 90.26%가 미국 출생이었고, 이 중 42.39%는 콜로라도에서 태어 났다. 전체 주민의 5.55%가 미국 시민이 아니었으며, 이중 가장 많 은 비율은 중남미 출신이었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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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2022년 02월 08일 화요일
3
K-팝 스타들 잇따라 덴버 찾는다
콜로라도서도 공화당 지지율 상승
에릭 남, 에픽하이, 피원하모니, 배너 등 공연 예정
전국적으로 공화당 약진
한국 문화 콘텐츠들이 세계적으 로 잇따라 인정을 받으면서 새로 운 한류의 중심으로 떠오른 케이 팝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이에 따라 케이팝 스타들의 덴버공연 도 더이상 낯선 풍경이 되지 않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벌써 4그룹 의 케이팝 스타들이 덴버를 찾아 공연을 할 예정이다. ◆ 에릭 남 (Eric Nam) 2월 9일 저녁 8시 잉글우드 고틱 극장 감미로운 목소리와 엄친아 이 미지로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 고 있는 에릭 남은 오는 2월 9 일에 잉글우드에 소재한 고틱 극장(Gothic Theatre/ 3263 S. Broadway, Englewood, CO 80113)에서 저녁 8시에 공연을 갖 는다. 티켓 예매는 axs.com을 통 해 할 수 있다. ◆ 에픽하이 (Epik High) 3월 9 일 저녁 8시 덴버 오그든 극장
타블로, 미쓰라 진, DJ투컷으 로 구성된 대한민국의 3인조 힙 합그룹인 에픽하이는 2002년부 터 활동하며, 10집 음반까지 냈 으며, 최근에는 리더인 타블로 가 아마존과 계약해 미국 드라마 제작자로 변신하기도 했다. 에픽 하이는 오는 3월 9일 저녁 8시에 덴버의 오그든 극장(The Ogden Theatre/ 935 E. Colfax Ave. Denver, CO 80218)에서 공연한 다. 티켓 예매는 axs.com. ◆ 피원하모니 (P1Harmony) 3 월 23일 덴버 필모어 오디토리엄 2020년에 데뷔한 6인조 보이밴 드 피원하모니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등이 소속된 FNC엔터 테인먼트 소속이며, 플러스(P) 와 숫자 1, 하모니의 합성어로 팀 과 미지의 하나가 더해져 다양한 하모니를 만드는 무한한 가능성 의 아이돌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평화의 라이브 투어(Peas Live Tour)를 2월 26일 서울에 서 시작해, 3월 11일부터 미국 투 어를 시작하며, 덴버는 3월 23 일에 덴버의 필모어 오디토리엄 (Fillmore Auditorium/ 1510 N. Clarkson St. Denver, CO 80218) 에서 공연을 갖는다. ◆ 배너 (Vanner) 4월 3일 덴버 장소 미정 2019년에 데뷔한 5인조 보이 밴드 배너는 깃발의 의미인 Banner와 승리인 Victory의 합 성어로, 가요계 정상을 향해 나 아가 승리의 깃발을 꽂겠다는 뜻 이라고 한다. 배너는 <2022년 미 국투어: 부스트 업 파트 1>이라 는 이름으로 3월 16일부터 시카 고를 필두로 미국 투어를 시작하 며, 덴버에서는 4월 3일에 공연 예정이다. 주간포커스 focuscolorado.net
지난해 선거 투표에서 전국적으 로 공화당 지지율이 상승한 가운 데, 전통적으로 민주당 강세지역 인 콜로라도의 유권자들도 이같 은 전국적인 추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갤럽 여론조사 결과, 2021 년 한해동안 실시된 투표에서 특 히 무소속 유권자들이 민주당 보 다 공화당을 더 지지한 것으로 파 악됐으며 콜로라도도 그 뒤를 따 랐다. 미전역의 유권자 가운데, 2021년 초에는 민주당 유권자 또는 민주 당 성향의 무소속 유권자라고 자 신의 성향을 밝힌 유권자가 전체 의 49%에 달했으나 작년말에는 그 비율이 42%까지 떨어졌다. 반 면, 공화당은 작년 연초 40%에서 연말에는 47%로 증가했다. 민주 당 성향의 무소속 유권자들은 작 년 초 19%에서 연말에는 14%로 줄었다. 콜로라도에서도 2021년 1월부터 2022년 1월까지 같은 패턴을 보였 지만, 전통적인 민주당 성향의 주 에서는 그 수가 더 적었다. 민주당 원이 적은 주에서는 민주당 지지 무소속 유권자가 적었지만 공화 당 지지 무당파는 상대적으로 더
많았다. 그러나 미전체와 마찬가지로 콜 로라도의 무소속 유권자들도 공 화당 지지 성향을 띠기 시작했다. 무소속 유권자의 공화당지지 성 향 비율은 4% 증가한데 비해 민 주당 성향 비율은 3.5% 감소했다. 콜로라도의 민주당 성향의 무소 속 유권자수가 여전히 2대 1로 공 화당 지지 무소속 유권자들보다 많지만 공화당지지 성향이 상승 세인 점을 감안한다면 올해 중간 선거에서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 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중간선거에서 콜로라도의 연방하원 선거구 7지구와 8지구 등 2곳은 민주당과 공화당의 치 열한 각축전이 전망되고 있다. 7 지구는 공화당 소속 현 연방하원 의원 에드 펄머터가 재선 도전 불 출마 선언으로 공석이 됐고 8지 구는 콜로라도 인구 증가로 추가 된 새 연방하원 선거구다. 그러나 2곳 모두 공화당과 민주당 지지 유권자가 비슷하게 고르게 나뉘 는 반면 무소속 유권자가 다수여 서 무소속 유권자들의지지 성향 이 어떻게 변할지가 당락의 변수 가 된다는 것이다. 김경진 기자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이화여대 동문회 모임안내 2월19일 토요일 오후 4시30분
오로라 시청 부스터샷 백신 클리닉
대호모피 덴버 세일전 주간포커스 문화센터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대원 모집 5월 찾아가는 음악회 등
신라식당
1주일 내내 운영, 예약 권장
2월8일~14일
2022년 계획 발표해
최신 트렌드의 모피 제품들을 판매해 온 대호모피가 60~70% 할인가격에서 30% 더 할인하는 추가세일 행사를 2월 8일(화)부터 14일(월) 오전 10시부터 오 후 7시까지 주간포커스 문화센터에서 갖는다. 주소는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이다. 제품 구매 문의 전화는 718.578.3911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단장 손순희, 지 휘 김태현)은 2022년에도 변함없이 감동 의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남녀 합창 대 원을 모집하고 있다. 전반기 주요 일정 은 2월 '무대 이야기', 5월 '찾아가는 음 악회', 6월 K-culture festival 'Sound of Korea' 등이 예정되어 있다. 문의는 720.205.1332로 하면 된다.
덴버 이화여자대학교 동문회가 2022년 신년을 맞아 2월19일(토요일) 오후 4시 30분에 오로라 소재 신라식당(3005 S Peoria St. Aurora, CO 80014)에서 첫 모 임을 갖는다. 동문회 측은 동문들의 많 은 참석을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 는 Ewhadenver@gmail.com 혹은 전화 720.771.1004로 하면 된다.
코로나 백신 부스터샷 접종을 원한다 면 오로라 시청에서 1주일 내내 운영하 는 백신 클리닉을 방문하면 된다. 예약은 의무는 아니지만 권장되며 comassvax. org에서 Find a Clinic 클릭 후 Search by Name of Location에서 Aurora Municipal을 치면 된다. 주소는 15151 E. Alameda Parkway, Aurora,CO 80012
02월08일(화) 02월09일(수)
광고 접수 720-217-2779 기사 제보 303-751-2567 E-메일 koreadailydenver@gmail.com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저작권자 중앙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발행인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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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LA종합
2022년 02월 08일 화요일
종합
2022년 2월 5일 토요일
셀폰업소 50곳 연쇄 강도 셀폰업소 강도
LA 사망원인 1위는 코로나 2020~2021년
2만4947명으로 집계 LA벤투라카운티 등서 망치로 진열장 깨고 훔쳐 관련 용의자 3명 기소 남가주서 발생한 연쇄 셀폰업소 강도사건 용의 일당이 기소됐다. 이들은 셀폰업소만 노려 하루 동안 3만여 달러에 달하는 전자 제품을 훔쳤으며, 최근 남가주의 50군데 이상의 셀폰업소가 강도 피해를 본 것과 관련이 있는 것 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다. 4일 CBS뉴스에 따르면 토니 타이론 이 스튜어트(21·하이랜 드), 레이포드 뉴섬(23·캄튼), 제롬 그레고리 벨서(20·샌버나 디노)은 강도 혐의로 연방 대배 심에 기소됐다. 기소장에 따르면 이들은 지
난달 15일 LA와 벤투라 카운티 일대 셀폰업소 최소 6곳에서 총 3만3795달러 상당의 휴대폰 등 전자제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 났다. 운전을 맡은 한 명이 차에서 내려주면 나머지 두 명이 매장에 침입해 망치로 진열장을 부수고 아이폰 및 기타 전자 제품을 훔 쳐 달아나는 수법을 사용했다. 롱비치와 칼슨, 잉글우드, 앤 시노, 카마릴로에 있는 티모빌과 우드랜드 힐스에 있는 AT&T 매장이 피해를 입었다. 경찰은 용의자의 셀폰과 차량 (기아 옵티마)의 GPS 위치정보 를 토대로 다음날 노스할리우드 지역에서 용의자들을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경찰은 용의자들의 차량에서
엔시노에서 훔친 전자제품들과 범행에서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망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각 공모 혐의 1건과 강도에 의한 업무 방해 혐의 6건 으로 기소돼 오는 10일 심리를 앞두고 있다. 한편, 검찰은 이들이 지난해 연 말부터 남가주 일대에 셀폰업소 겨냥한 일련의 강도사건과 연관 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샌퍼낸도 밸 리 지역에서 하루 동안 티모빌 매 장이 연쇄적으로 강도 피해를 입 어 경찰이 범인 수색에 나섰다. 당시에도 3명의 남성이 망치 를 이용해 매장을 파손하고 제품 을 훔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 렀다. 장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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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 사망 추월 최근 2년 동안 LA카운티 내 사 망 원인 중 가장 큰 원인은 코 로나19 바이러스 감염으로 확 인됐다. 4일 LA카운티공공보건국 (LACDPH) 바버러 페러 국장 은 코로나19팬데믹 시작 이후 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한 사람 이 관할지역 전체 사망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공공보건국에 따르면 2020 년 3월부터 2021년 12월 31일 사이 코로나19 감염과 연관된 사망자는 2만4947명으로 집계 됐다. 이 수치는 팬데믹 이전 다 른 질병 감염에 의한 사망자보 다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
다. 같은 기간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자는 2만1513명, 독감 또는 폐렴에 의한 사망자는 3422명 으로 집계됐다. 페러 국장은 “백신접종과 오 미크론 변이 우세종 확산으로 코 로나19 감염에 의한 중증화가 약 해졌지만, 코로나19 감염으로 사 망자는 다른 질병보다 많다”고 말했다. 현재 LA카운티 정부는 5세 이 상 백신접종에 집중하고 있다. 공공보건국 측은 5~11세 어린이 백신접종률(1회 이상 32%, 2회 이상 23%)이 가장 낮다며 접종 을 독려했다. 페러 국장은 코로나19백신접 종 완료 및 부스터샷 접종이 바 이러스에 감염돼도 증세 악화를 막는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형재 기자
한인 여성 전 애인 총격에 피살 차량 문창에 14곳 탄흔 용의자 북가주에서 체포
타운 마켓에서 마스크 배포 연방 정부가 의료용으로 쓰이는 고품질의 N95 마스크 4억 장을 무료로 배포 중 인 가운데 LA한인타운의 마켓에서도 마스크를 나눠주고 있다 웨스턴 애비뉴와 7가에 있는 랄프스에서 직원이 계산 을 마친 손님에게 1인당 3개씩 마스크를 주고 있다 김상진 기자
입양인 시민권 법안 하원 통과 한인 1만9000여명 해당 ‘입양인 시민권 법안’이 4일 연 방하원을 통과했다. 법안은 이날 하원에서 중국을 견제하고 미국의 국제 경쟁력 강 화를 주내용으로 하는 ‘미국경쟁 법안(H.R.4521)’에 수정안으로 붙여져 찬성 222대 반대 210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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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통과됐다. 이로써 연방상원 통과와 대통 령 서명을 남겨두게 됐다. 법안은 2000년 이전에 입양 된 수만 명에게도 시민권 취득 을 자동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 수만 명 의 입양인들이 장애인 혜택, 사
회연금, 주택, 학자금 대출 등 중 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부당하게 추방된 입양인들이 재입국해 가족과 만날 수 있게 된다. 현재 미국에는 약 35만명의 입양인이 있는데 이들 중 3분의 1이 한국 출신이며, 이들 중 1만 9000여 명이 시민권이 없어 어 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추산 된다. 장은주 기자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발의 총격 을 가해 살해한 남성이 기소됐다. 3일 시애틀 지역매체 ‘King5’ 뉴스에 따르면 한인으로 추정되 는 글로리아 최(33)씨는 지난달 2일 워싱턴주 레이크우드 지역 에서 전 남자친구에게 총격 살해 됐다. 이날 오후 7시쯤 112번가 사우스웨스트 선상에서 최씨는 차 안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검찰 기록에 따르면 당시 최씨 는 뒤따라오던 전 남자친구가 자 신의 차를 쳤고, 그가 총을 가지 고 있다고 911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전 신주와 충돌한 차 안에서 숨진 최씨를 발견했으며, 그녀의 차량
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백스 CDC 자문기구 정식승인 권고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의 자문기구가 4일 제약사 모더 나의 코로나19 백신을 정식 승인 하라고 권고했다. CDC의 예방접종자문위원회
문과 창에서 14발의 탄흔이 발견 됐다고 밝혔다. 매체는 법원 기록을 통해 최씨 의 전 남자친구 윌리엄 L 릭만 이 지난해 12월 최씨로부터 접근 금지령을 받았다고 전했다. 최씨는 지난해 11월 이별한 전 남자친구가 자신의 소지품에 추 적 장치를 다는 등 계속 자신을 스토킹해왔으며, 총기를 소지한 그가 술을 마시고 예측할 수 없 는 위험한 행동을 해왔다고 같은 달 경찰에 신고했다. 검찰은 릭만이 가정폭력 전과 가 있다고 밝혔다. 릭만은 사건 발생 이후 5일 뒤 인 지난달 7일 북가주 험볼트 카 운티에서 체포됐다. 이번 주 북가주에서 워싱턴주 로 송환된 릭만은피어스카운티 법원에서 열린 보석 심리에서 보 장수아 기자 석이 불허됐다.
(ACIP)는 이날 회의를 열고 표 결을 통해 만장일치로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18세 이상 성인 에게 접종하도록 정식 승인할 것 을 CDC에 권고하기로 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모더나는 자사 코로나19 백신 에 ‘스파이크백스’란 브랜드 이 름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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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월드
2022년 02월 08일 화요일
미국국제
2022년 2월 5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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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사태에의기투합 의기투합 중·러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 사태에 나토 확장 중단 촉구 성명 아태지역 군사 블록 반대 올림픽 계기 반미 공조 확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우크라 이나 사태를 두고 조 바이든 미 국 대통령과 대치 중인 블라디미 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며 중러 밀월 관계를 과 시했다 로이터와 DPA 통신 등 에 따르면 양국은 4일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이 베이징 조어대에 서 정상회담을 한 뒤 러시아가 지속적으로 미국 등 북대서양조 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 에 요구해온 나토의 동진(확장) 중단을 촉구하는 등의 내용을 담 은 공동성명을 내놨다 양국은 공동성명에서 어느 나라도 다른 나라의 안보를 희생 시켜가며 자신의 안보를 확보할
4일 시진핑(오른쪽)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조어대 국빈관에서 자국을 방 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왼쪽) 러시아 대통령과 담소하고 있다 [로이터]
수 없고 그렇게 해서도 안된다 며 나토는 냉전 시대의 이데올 로기적 접근을 포기하고 다른 나 라들의 주권과 안보 이익을 존 중하라고 촉구했다 반미를 고리로 전략적 밀월 관 계를 유지해온 두 정상이 우크라 이나 사태와 관련해 또 한 번 의 기투합함으로써 미국과 중러 사이의 대치선이 더욱 분명해진 셈이다
러시아는 나토에 우크라이나 등 옛 소련국가들의 나토 가입을 배제하고 인근 국가에 공격 무기 를 배치하지 않는다는 보장을 담 은 안전보장 협정을 요구하는 문 건을 미국에 전달했고 미국은 서면 답변에서 러시아의 핵심 요 구를 수용하지 않는 대신 군축이 나 긴장 완화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한 상태다 양국은 또 공동성명에서 아시 아태평양 지역에서 군사 블록 과 기타 블록을 만드는 것에 반 대한다고 밝혔다 미국이 지난해 오커스 (AUKUS미국영국호주 안보 동맹) 동맹을 결성하고 올해부터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IPEF) 을 본격 추구하기로 한 것을 겨 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모두 미 국이 전략적 경쟁을 벌이는 중국 을 타깃으로 삼은 행보다
IS 제거작전 상황실 사진 의미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 람국가(IS)의 우두머리 아부 이브 라힘 알하시미 알쿠라이시를 성 공적으로 제거한 직후인 3일 백악 관이 상황실 사진을 트위터에 즉 각 공개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와이셔츠 차림으로 알쿠라이시 제거 작전의 진행 상황을 주시하 는 장면이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이 사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3일 백악관 상황실에서 카말라 해리스(왼쪽 두번째) 부통 에서 주목할 만한 점이 2가지라고 령, 국가안보팀과 함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 우두머리 아부 이브라힘 알하시미 소개했다 하나는 카말라 해리스 알쿠라이시 제거 작전을 지켜보고 있다 [로이터] 부통령의 존재감이고 다른 하나 는 마스크다 사진에서 해리스 여함으로써 건재한 존재감을 과시 내릴 일이 없도록 해 대통령을 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3일 백악관 상황실에서 카말라 해리스(왼쪽 두번째) 부통령 국가안보팀과 함께 테러조직 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바로 했다고 텔레그래프는 분석했다 호하려는 목적이라고 한다 이슬람국가(IS) 우두머리 아부 이브라힘 알하시미 알쿠라이시 제거 작전을 지켜보고 있다 [로이터] 오른편에 앉아 함께 상황을 지켜 긴장이 최고조에 이르는 상황에 바닥을 기는 바이든 대통령의 보고 있다 도 참석자 모두가 마스크를 쓰고 지지율 상승을 노리고 백악관이 해리스 부통령은 미 역사상 첫 있다는 점도 눈에 띄는 부분이라 상황실 사진을 공개했다는 있다 여성 부통령이자 첫 흑인 및 아시 고 텔레그래프는 짚었다 는 일각의 관측도 있다 부통령으로 화려하게 백 려는 백악관의 노력도 엿볼 알 수 해리스 앉은 위치로 존재감 아계 부통령으로 화려하게 백악 시아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마 2011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악관에 입성했으나 실언 등으로 있다고 텔레그래프는 진단했다 관에 입성했으나 등으로 최고 긴장에도실언 마스크 착용거 스크 쓰기 운동에 대한 바이든 카에다 수괴 오사마 빈 라덴을 성 거듭 논란을 일으키면서 지지율 최근 한 제거하고 백악관 회의에서는 참 듭 논란을 일으키면서 지지율이 행정부의 의지가 드러난다는 해석 공적으로 백악관 상황 이 떨어지고 있었다 석자 중 유일하게 바이든 대통령 떨어지고 있었다 이다 또한 79세로 고령인 바이든 실 사진을 공개했었다 당시 오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 그 영향인지 임기 초만 해도 에게만 물잔이 제공되는 일도 있 그 영향인지 임기 초만 해도 바 대통령의 감염을 예방하려는 백 마 대통령이 상황을 가장 잘 아는 람국가(IS)의 우두머리 아부 이 바이든 대통령의 주요 발표 때 었다 다른 참모들은 아예 마스 이든 대통령의 주요 발표 때 항상 악관의 노력도 엿볼 수있다고 텔 군 장성에게 상석을 내주고 구석 브라힘 알하시미 알쿠라이시를 항상 옆자리를 지키던 그가 최근 크를 내릴 일이 없도록 해 대통령 옆자리를 지키던 그가 최근 존재 레그래프는 진단했다 에 앉은 모습이 크게 화제였다 성공적으로 제거한 직후인 3일 존재감이 눈에 띄게 줄었다는 분 을 보호하려는 목적이라고 한다 감이 눈에 상황실 띄게 줄었다는 최근워싱턴 한 백악관 회의에서는 참석 성공적인 작전과 사진대통령의 공개 이 백악관이 사진을 분석이 트위터 석이 정가에서 흘러나오 바닥을 기는 바이든 워싱턴 흘러나오고 있었 유일하게 바이든 대통령에 후, 취임상승을 3년차 오바마 에 즉각정가에서 공개했다 조 바이든 대 자 고중 있었다 지지율 노리고대통령의지 백악관이 다 그러나 테러조직 수장을 제거 물잔이 제공되는 일도제거하 있었 지율은 달 대비11%포 통령이 와이셔츠 차림으로 알쿠 게만 그러나 테러조직 수장을 상황실 57%로 사진을직전 공개했다는 있다 하는 군사 작전에 전면적으로 참 다 다른 참모들은 아예 마스크를 뛰어올랐었다 라이시 제거 작전의 진행 상황을 는 군사 작전에 전면적으로 참여 인트 는 일각의 관측도 있다 주시하는 장면이었다 함으로써 건재한 존재감을 과시했 2011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이 사 다고 텔레그래프는 분석했다 알카에다 수괴 오사마 빈 라덴을 진에서 주목할 만한 점이 2가지 긴장이 최고조에 이르는 상황 성공적으로 제거하고 백악관 상 라고 소개했다 하나는 카말라 에도 참석자 모두가 마스크를 쓰 황실 사진을 공개했었다 당시 오 해리스 부통령의 존재감이고 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띄는 부분 바마 대통령이 상황을 가장 잘 아 다른 하나는 마스크다 사진 이라고 텔레그래프는 짚었다 는 군 장성에게 상석을 내주고 구 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바이든 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석에 앉은 모습이 크게 화제였다 통령의 바로 오른편에 앉아 함께 마스크 쓰기 운동에 대한 바이 성공적인 작전과 사진 공개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든 행정부의 의지가 드러난다는 후 취임 3년차 오바마 대통령의 해리스 부통령은 미 역사상 첫 해석이다 또한 79세로 고령인 지지율은 57%로 직전 달 대비 여성 부통령이자 첫 흑인 및 아 바이든 대통령의 감염을 예방하 11%포인트 뛰어올랐었다
IS 제거작전 상황실 사진 의미는
우물에 빠진 5살 구조에 총력 모로코서 5일째 32m 아래 고립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5세 아 동이 깊은 우물에 빠져 당국이 대대적인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 라고 AFP 통신과 현지 언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당국 에 따르면 모로코 북부 쉐프샤우 엔주의 타모롯에서 지난 1일 라 얀이라는 이름의 5세 아동이 우 물에 빠졌다 라얀의 아버지는 현지 매체 Le360에 우물을 보수하던 도 중 아이가 빠졌다 밤새 한숨도 못 잤다고 말했다 라얀이 빠진 우물은 깊이가 무려 32m에 달하 는 것으로 알려졌다 A
당국은 사고 발생 다음 날인 2 일부터 현장에 인력과 장비를 보 내 본격적인 구조작업에 나섰 다 구조대는 일단 카메라를 우 물 안으로 넣어 아이가 크게 다 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식 량 등을 제공했다 그러나 우물의 입구 직경이 45㎝ 정도로 좁아 직접 구조대 원들이 들어가기 어려운 상황이 다 이에따라 중장비로 아이가 위치한 곳과 같은 깊이로 우물 주변을 수직으로 파 내려간 뒤 우물벽 쪽으로 다시 수평 방향 굴착을 진행하는 구조 계획도 세웠다 국영 뉴스통신사 MAP에 따
르면 3일 저녁 지상에서 27m 깊 이까지 굴착이 이뤄졌다 모로코 정부 대변인인 무스타 파 바이타스는 구조대가 아이 에게 점차 접근하고 있다 우리 는 가족과 함께 아이가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타까운 사고 소식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모로코는 물론 인근 알제리의 소셜미디어 이용자 들도 라얀 구조(Save Rayan)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을 잇달아 올리고 있다 프랑스 프로축구팀 파리 생제 르맹(PSG) 소속인 아치라프 하 키미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 스터 시티 소속 리야드 마레즈 등도 SNS에 사고 및 구조 진행 소식을 전했다
시 주석은 중러 간 높은 수준 의 상호 신뢰가 각 분야 협력의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자면서 디 지털 경제 교통 인프라 연계를 통한 유라시아 물류 유통 원활 화 글로벌 공급망 안정과 관련 한 양국 간 협력과 에너지 분야 전략적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천연가스 분야 대형 협력 프로젝 트의 안정적 추진 신에너지 협 력 확대도 제안했다 아울러 시 주석은 양국 간 재 정금융정책 소통을 심화해 금 융 리스크 통제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자고 말했다 이는 향후 미국과의 갈등 심화 시 불거질 수 있는 중국과 러시아를 대상으 로 한 미국발 금융 제재 등에 대 비하는 측면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푸틴 대통령은 양국 의 전면적인 전략적 협력 심화는 두 나라의 발전을 돕고 공동의
이익을 수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러시아 는 중국과의 더욱 긴밀한 전략적 의사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호 주 권과 영토 보전을 지지하길 원한 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러시아가 100억 ㎥ 규모의 천연 가스를 매년 극동지역에서 중국 에 공급할 새로운 계약을 준비했 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이날이 절기상 입춘임을 의식한 듯 오 늘 우리의 신춘 회합은 반드시 양국 관계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코로나19의 팬데믹 이후 대면 외교 활동을 사실상 중단한 시 주석이 외국 정상과 직접 만난 것은 약 2년 만이다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지난 2년간 영상 회담과 전화 통화 등으로 빈번하 게 소통해왔다
하수도는 있다 하수도는코로나 알고 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4일 코 확진자 4~6일 전 조기 판정 로나19의 확산 양상과 변이 등을 확산ㆍ변이 추적하기 위해추적시스템 생활하수를도입 감시 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CDC는 이날 코로나19 데이터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4일 추적 시스템에 미국의 지역사회 코로나19의 확산 양상과 변이 등 을 추적하기 위해 생활하수를 감 수백 곳에서 벌어지는 코로나 바 시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러스의 확산감퇴 양상과 변이 이날조기에 코로나19 데이터 의 CDC는 출현 여부를 파악할 수 추적 시스템에 미국의 지역사회 있는 하수 데이터를 추가한다고 수백 곳에서 벌어지는 코로나바이 밝혔다고 뉴욕타임스(NYT)와 러스의 확산감퇴 양상과 변이의 CNN 방송이 보도했다 출현 여부를 조기에 파악할 수 있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배설 는 하수 데이터를 추가한다고 밝 물을 통해 뉴욕타임스(NYT)와 바이러스를 배출하기 혔다고 때문에 하수를보도했다 분석하면 특정지 CNN 방송이 역사회에 얼마나감염된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에 사람은 배 가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지 또는 설물을 통해 바이러스를 배출하 어떤 변이가하수를 유행하고 있는지 등을 기 때문에 분석하면 특정 지역사회에 얼마나 코로나바이 추정할 수 있다고 CDC는 설명했 러스가 광범위하게 있는 다. 특히 배설물을 통한퍼져 바이러스 지 또는 어떤 변이가 유행하고 배출은 대체로 증상이 나타나 병 있는지 등을 추정할 있다고 원에 가거나 검사를 하기수전에나타 CDC는 설명했다 난다는 점에서 다가올 코로나19의 특히 배설물을 통한 바이러스 유행이나 신종 변이의 출현을 미리 배출은 대체로 증상이 나타나 병 알려주는 조기경보 시스템 역할을 원에 가거나 검사를 하기 전에 할 것으로 CDC는기대하고 있다 나타난다는 점에서 다가올 코로 CDC에서 이런 전국하수감시 나19의 유행이나 신종 변이의 출 시스템(NWSS)을 있는 현을 미리 알려주는이끌고 조기경보 시 에이미 커비는할 누군가 스템 역할을 것으로감염되면 CDC는 아주 일찍부터 기대하고 있다배설물을 통해 바 CDC에서 이런 전국하수감 시시스템(NWSS)을 이끌고 있는 에이미 커비는 누군가 감
이러스를 배출하기 시작한다며 염되면 아주 일찍부터 배설물을 사실상 우리가 보게 되는 감염의 통해 바이러스를 배출하기 시작 첫 징후들 중 하나라고 말했다 한다며 사실상 우리가 보게 되 통상적으로 검사를 통해 는 감염의 첫 징후들 중확진자가 하나라 증가하기 46일전부터 하수 샘플 고 말했다 통상적으로 검사를 에서는 이미 코로나19 양성을 판정 통해 확진자가 증가하기 46일 전부터 하수바이러스가 샘플에서는검출된다 이미 코 할 수 있는 로나19 양성을 판정할 수 있는 는 것이다 실제로 일부 지역에서 바이러스가 는 코로나19 검출된다는 검사 샘플을것이다 통해 오 실제로 일부 지역에서는 코로 미크론 감염자가 있다는 사실이 나19 검사 샘플을 통해 오미크론 밝혀지기 전에 하수를 통해 오미 감염자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 크론이 먼저 발견되기도 했다 기 전에 하수를 통해 오미크론이 커비는 이 데이터는 특별히 강 먼저 발견되기도 했다 력하다며 왜냐하면 증상이 있 커비는 이 데이터는 특별히 든, 없든 전염이 이뤄지고 증상이 있다는 강력하다며 왜냐하면 걸 포착하고 병원이나 검사에 있 대 있든 없든 전염이 이뤄지고 한 접근성에 영향을 병원이나 받지않기 검 때 다는 걸 포착하고 문이라고 사에 대한말했다 접근성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런 하 CDC는 2020년 9월부터 CDC는 2020년 9월부터 이런 수감시시스템을 마련해 운영해왔 하수감시시스템을 마련해 으며 37개 주 4개 도시 2개 운영 자치 해왔으며 37개 주 4개 도시 2 령에서 이 시스템의 운영자금을 개 자치령에서 이 시스템의 운영 대고 있다 다만 감시시스템이 전 자금을 대고 있다 국적으로 고르게 구축돼 있지 않 다만 감시시스템이 전국적으 은 것은 흠이다 현재 총 255개 하 로 고르게 구축돼 있지 않은 것 수샘플 채취소가 있는데 위스콘 은 흠이다 현재 총 255개 하수 신미주리오하이오주에 몰 샘플 채취소가 있는데 많이 위스콘 려 있는 반면 아이다호루이지애 신미주리오하이오주에 많이 나미시시피몬태나주에는 1곳도 몰려 있는 반면 아이다호루이 없다 지애나미시시피몬태나주에는 1곳도 없다 CDC는 앞으로 몇 주 내에 샘플 채취소 250곳을 추 가할 계획이다
국경에 로봇 개 배치 추진 국토안보부부 성능평가 착수 연방정부가 멕시코와 접한 국경 지대에 순찰용 로봇 개(사진)를 배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CBS 방송은 4일 국토안보부 (DHS)가 텍사스주 엘패소에서 비무장 로봇 개를 배치하기 위한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 다 국토안보부는 블로그를 통 해 로봇 개가 (국경) 사막 지역 에서 모의 감시 임무를 수행하도 록 프로그램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로봇 개가 국경 순찰대 요원들과 나란히 걷는 것 을 보더라도 놀라지 말라며 네 발 달린 기계화 요원을 추가하는 것은 순찰 자원을 현명하게 사용 하는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국토안보부는 로봇개발 업체 고스트 로보틱스와 함께 100파 운드 무게의 로봇 개를 만들었고 순찰과 보초 기능 등을 평가하는 시험에 착수했다 로봇 개는 계 단과 언덕을 오르고 울퉁불퉁한
지형을 순찰할 수 있도록 개발됐 다 카메라와 감지 센서 무선 장 치 등을 통해 영상과 데이터를 사 람에게 전송하는 기능도 갖췄다 국토안보부는 국경에서 활동 하는 인신매매 조직과 무기마 약 거래상의 공격으로부터 순찰 요원을 지키는 엄호 용도로도 로 봇 개를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 했다 이민자 권리를 옹호하는 시민 단체는 로봇 개 배치는 이민자와 시민의 자유에 대한 재앙이라고 반발했다 미국시민자유연맹 (ACLU)은 성명을 내고 미국 을 반이민 디스토피아 세상으로 빠트리는 이 계획에 제동을 걸어 야 한다고 촉구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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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국제
2022년 2월 4일 금요일
미군에 가족도희생 희생 미군에포위된 포위된 IS IS수괴 수괴 자폭… 자폭 가족도 특수부대ㆍ헬기ㆍ드론 투입 바이든 실시간 상황 지켜봐 민간인 피해규모 엇갈린 주장 미국이 3일(현지시간) 이슬람 극 단주의 조직인 이슬람국가(IS) 의 우두머리 아부 이브라힘 알하 시미 알쿠라이시를 제거했다 미 특수부대가 2019년 10월 IS의 수괴였던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에 이어 후계자로 오른 알쿠라이시마저도 특수작전을 통해 없애버린 것이다 AFP통신과 뉴욕타임스 (NYT) 등 외신을 종합하면 이 번 작전은 중동 지역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가 수행했다 시 리아 시간으로 3일 오전 1시 전 후에 3대의 미 헬기가 투입돼 알 쿠라이시가 은거하던 시리아 북 서부 이들립주의 아트메흐 마을 에 도착했다 이들립주는 알카에다 시리아 지부를 비롯한 극단주의 세력의 본거지이고 터키 국경 근처인 아트메흐는 시리아 난민 캠프가 흩어져 있는 지역으로 극단주의 세력이 은신해온 곳이기도 하다 라미 압델 라흐만 시리아인권 관측소장은 미 헬기가 쿠르드족 이 통제하는 도시인 코바니에서 이륙했고 쿠르드 정예 병사들 도 작전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이번 작전에는 20명이 넘는 특 수부대원들이 투입됐고 무장 헬기와 공격용 드론 등의 지원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 자들에 따르면 작전팀은 3일 오 전 1시 전후에 올리브나무로 둘
3일(현지시간) 시리아 북서부 이들립주 아트메흐 마을의 한 주택이 미군 특수부대의 대테러 작전으로 파괴된 모습 이 주택에는 이슬람 극단주의 조직인 이슬람국가(IS)의 우두머리 아부 이브라힘 알하시미 알쿠라이시(46)가 거주하고 있었다 [로이터]
러싸인 3층짜리 단독 주택을 에 워 쐈다 알쿠라이시가 거주하 던 가옥이었다 뒤이어 아랍어로 이 집에 거주 하는 모든 이들에게 항복을 요구 하는 확성기 경고음이 울려 퍼졌 고 여성과 아이들은 이 지역을 떠나라는 방송도 있었다 한 시간이 훌쩍 지나도록 알쿠 라이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 다 이내 기관총 등 총성이 들리 는 교전이 오갔고 이 과정에서 큰 폭발음이 들렸다 미 당국자 는 언론 브리핑에서 알쿠라이시 가 폭탄을 터뜨려 자폭했고 이
과정에 아내와 자녀들도 함께 숨 졌다고 말했다 미 당국은 현장에서 발생한 사상 자는 이 폭발에 의한 것이라고 주 장했다 알쿠라이시를 지키던 IS 조직원은 2층에서 바리케이드를 치고 저항하다 아내와 함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AP는 이 부부 의 아이 1명도 숨졌다고 전했다 작전 과정에 미군 헬기 1대가 기계적 문제를 일으켜 비상착륙 했고 회수가 어렵다고 판단한 미군이 지상에서 폭파시키는 일 도 있었다 미군은 이곳에 투입 된 지 약 3시간 후인 오전 4시 전
동생들 질식사 시킨 10대에 100년형 23개월ㆍ11개월 동생 살해 지옥서 벗어나게 해줬다 미국의 10대 소년이 5년 전 13살 의 나이에 만 2살이 채 되지 않은 동생 2명을 잇따라 살해한 혐의 로 징역 100년형을 선고받았다 3일(현지시간) 인디애나 지역 언론과 법조매체 로앤드크라 임 등에 따르면 인디애나주 리 플리카운티 법원 라이언 킹 판사 는 지난 2일 2건의 살인 혐의로 기소된 10대 피고인 니컬라스 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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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 로 비 츠 (17ㆍ사진)에 게 혐의마다 징역 50년형 을 적용 총 100년형을 선 고했다 케드로비츠는 지난 2017년 인 디애나주 소도시 오즈굿의 집에 서 생후 23개월 된 의붓 여동생 과 생후 11개월 된 의붓 남동생 을 차례로 질식사 시킨 혐의로 체포돼 작년 8월 배심원단으로
부터 유죄 평결을 받았다 케드로비츠의 엄마 크리스티 나 맥카트니는 2017년 5월 의 식없는 상태의 딸을 발견하고 응 급구조대에 신고했다 아기는 곧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5일 만 에 사망했고 부검 결과 사망 원 인은 질식사로 판정됐다 이어 두 달만인 7월 이번에는 막내 아들이 의식없는 상태로 발견 돼 질식사 판정을 받았으나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지 못했다 그러다 두 달 후 맥카트니가
후로 헬리콥터를 타고 떠난 것으 로 알려졌다 알쿠라이시는 이 가옥의 3층에 세들어 지낸 것으로 전해졌다 건물주는 AFP통신에 알쿠라이 시가 11개월간 이 가옥에 살았고 아내와 세 자녀 여동생 등과 함 께 살았으며 의심스럽거나 눈에 띄는 것이 없었다고 말했다 미 당국자는 이번 작전이 몇 달간 계획됐다면서 조 바이든 미 국 대통령은 알쿠라이시의 소재 가 파악된 지난해 12월 첫 브리 핑을 받았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시간 2
경찰에 아들 케드로비츠가 고 양이를 가혹하게 살해하려 했 다고 신고한 후 사법당국은 케 드로비츠를 용의선상에 올리고 수사를 벌여 2018년 9월 그를 기 소했다 경찰은 케드로비츠가 부모의 지시로 동생을 돌보거나 재우던 중 잇따라 사고가 발생했 으며 심문받는 과정에서 동생 들을 지옥에서 벗어나게 해주었 다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엄마 맥카트니는 케드로비츠 의 새 아빠가 어린 아기들을 일 부러 밀치고 울음을 그치게 한 다고 방에 가두는 등 학대했다며 그 상황을 지옥으로 표현한 것일
일 국방장관과 합참의장이 함께 한 자리에서 최종 작전 허가를 내줬다 바이든 대통령은 카멀 라 해리스 부통령 등과 함께 상 황실에서 이번 작전을 실시간으 로 지켜봤다 미 당국자는 작전 과정에서 가 장 신경 쓴 부분 중 하나가 민간 인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었다 고 전했다 알쿠라이시가 3층에 거주한 데다 기도와 목욕을 위해 건물 꼭대기로 가는 것 외에는 집 밖으로 나오지 않아 작전 시 민간 인 피해 우려가 컸다는 것이다 미 당국자는 알쿠라이시가 이 가옥에 살던 다른 가족들을 인 간 방패처럼 활용했다고 표현 했다 미군이 공습이 아닌 특수 부대 투입을 결정한 것도 민간인 피해를 줄이기 위한 것이라는 설 명이다 실제로 미 당국은 1층과 2층에 있던 아이 등 민간인들은 알쿠라이시 자폭 전후로 건물을 빠져나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민간인 피해 규모를 놓고선 서로 다른 설명이 나온다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작전 후 첫 언론 브리핑에서 민간인 피해 가 알쿠라이시의 아내와 두 자녀 등 3명이라고 밝혔다 또 아이 8 명을 포함해 10명이 이 가옥에서 대피했다고 말했다 반면 시리아 구호단체인 하얀 헬멧은 어린이 6명과 여성 4명 을 포함해 최소 13명이 이번 작 전 과정에서 숨졌다고 주장한다 CNN방송은 과거 미국의 초 기 사상자 산출 숫자가 나중에 불완전하거나 잘못된 것으로 판 명된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거라고 진술하기도 했다 국선 변호인은 케드로비츠에 게 정신질환이 있으나 치료받지 못한 것이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그러나 킹 판사는 그를 청소년 법 정이 아닌 성인 법정에서 재판 받 도록했고 결국중형이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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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2월 08일 화요일 2022년 2월 7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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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딜레마빠진 수출, 사상 최대 실적에도 못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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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4일 금요일
페이스북 페이스북 주가 하루에 2376억불 사라져 사라져 4분기 실적 실망 26% 폭락 1분기 전망도 예상치 아래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 이 전날 시장 기대치에 크게 못 미치는 작년 4분기 실적을 발표 한 이후 3일 증시에서 주가가 26% 이상 폭락했다. 이는 2012년 상장 이후 최악의 하락 폭이자 미 국 증시 역사상 최대 규모다. ‘어닝 쇼크’(실적 충격)에 주 가는 전날 시간외거래에서 20% 이상 폭락했고 3일 증시가 열리 자마자 이런 폭락세가 장 마감까 지 이어졌다. 시가총액도 하루 만에 2376억 달러가 사라졌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는 2일 증 시 마감 이후 작년 4분기 실적과 올해 1분기 전망치를 공개했다. AP 통신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메타의 작년 4분기 순이 익은 102억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12억2000만 달러)와 비교 해 8% 감소했다. 주당순이익은 3.67달러를 기 록해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 가 집계한 월가 애널리스트 예상 치(3.84달러)를 밑돌았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336억7000만 달러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와 페이스북 로고
였으나 지출 비용이 급증하면서 이익이 이례적으로 감소했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메타는 애플이 아이폰의 개인 정보 소프트웨어를 변경하면서 온라인 광고 영업 활동에 차질이 빚어졌고 올해에도 100억 달러 추가 비용이 들어갈 것이라며 글 로벌 공급망 문제와 인력 부족 사태도 광고 매출에 타격을 줬다 고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은 “핵 심 수익원인 온라인 광고 매출이 수년간 꾸준한 수익을 내다가 정 체기로 접어들었다는 우려를 불 러일으켰다”고 전했다. 여기다 페이스북이 미래 먹거
뉴욕타임스, 구독자 1000만명 돌파 2025년 목표 조기 달성 스포츠지 인수 힘입어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NYT) 는 2일 구독자 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당초 NYT가 제시한 1000만 구독자 목표 시점은 2025년이었 으나, 최근 스포츠 전문 온라인 매체 디애슬레틱 인수에 힘입어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마 지막 주 현재 NYT의 전체 구독 자 수는 거의 880만 명으로 이 중 590만 명이 디지털 뉴스 구독 자, 200만 명 이상이 게임 또는 쿠킹 등 기타 디지털 콘텐츠 구 독자, 나머지 80만 명이 종이 신 문 구독자다. 여기에 이날 인수 작업이 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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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된 디애슬레틱 구독자 120만 명을 더하면 모두 1000만 명이 된다. NYT는 지난달 디애슬레틱을 5억5000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디애슬레틱은 기자 400명을 고용해 미국과 영 국, 유럽의 각종 스포츠팀 200곳 이상을 취재한다. 1000만 구독자를 조기 달성한 NYT는 오는 2027년 말까지 최 소 1500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하 겠다는 새 목표를 제시했다. 메러디스 코핏 레비엔 NYT 최고경영자(CEO)는 미국을 포 함한 전 세계에서 영어 뉴스와 스포츠 소식, 퍼즐, 요리, 쇼핑 조언 등을 위해 돈을 낼 의사가 있는 “최소 1억3500만 명의 잠 재적인 뉴스 독자가 있다고 믿는 다”고 말했다.
[로이터]
리로 선정한 메타버스 및 증강· 가상현실(AR·VR) 사업 ‘리얼 리티 랩스’의 작년 4분기 영업적 자는 33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메타버스 사업의 지난해 연간 순손실은 102억 달러에 달 해 전년 손실액(66억 달러)보다 적자 폭이 더욱 커졌다. 지난해 이 사업에 지출된 투자비는 100 억 달러를 넘었다. 주요 실적 지표 중 하나인 일 간 활성 사용자(DAU)는 사상 처음으로 감소했다. 경제 매체 CNBC 방송에 따르면 4분기 DAU는 19억3000만 명으로, 전 년 동기와 비교해 소폭 줄었다.
메타는 올해 1분기 매출 증가 율이 3∼11%로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11% 미만 증가율은 역대 가장 저조한 수치다. 1분기 매출 추정치는 270억∼ 290억 달러로, 월가 전망(301억 5000만 달러)에 못 미쳤다.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 (CEO)는 ‘숏폼’(짧은 동영상) 서비스 선두주자 틱톡을 언급하 면서 소셜미디어 경쟁 격화가 사 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인정 했다. 이어 틱톡 대항마로 릴스를 출시했지만, 수익화는 더디다면 서 투자자들의 인내를 당부했다. 시장조사업체 인사이더 인텔
리전스는 메타가 틱톡과의 경쟁, 애플의 소프트웨어 변경으로 광 고 매출이 난관에 봉착했다며 메 타버스 사업 수익화에도 불확실 성이 많다고 지적했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 의 ‘어닝 쇼크’에 글로벌 통화긴 축 우려가 더해지면서 증시는 주 저앉았다. 3일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는 전장보다 518.17포인트(1. 45%) 내린 3만5111.1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 &P) 500 지수는 111.94포인트 (2.44%) 떨어진 4477.44에, 기술 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38.73 포인트(3.74%) 급락한 1만3878. 82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은 지난 2020년 9월 이 후 1년 5개월 만에, S&P 500 지 수는 작년 2월 이후 1년 만에 각 각 최대폭 하락이다. 이로써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 은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에 마 침표를 찍었다. 새해 들어 연방 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 상 예고 속에 급격한 하강곡선을 그리던 뉴욕증시는 최근 애플, 알파벳(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의 호실적에 힘입어 전날까지 반 등세를 보였다.
“배터리 합작 4공장 계획 상반기 중 발표” LG엔솔과 손잡은 GM 공개 LG에너지솔루션과 전기차 배터 리 합작사를 세운 미국 최대 자 동차 회사 제너럴모터스(GM) 가 배터리 합작 4공장 신설 계획 을 공개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GM의 메 리 바라(Mary Barra) 회장은 지난 1일 작년 4분기 실적 컨퍼 런스콜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의 전기차용 배터리 합작사 ‘얼 티엄셀즈’(Ultium Cells) 1~3 공장 추진 경과를 설명하며 이같 이 밝혔다. 메리 바라 회장은 “LG와 협력 을 지속하면서 조만간 4공장 계 획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GM과 LG에너지솔루션은 미 국 전기차 시장의 폭발적 성장세 에 대응해 2019년 전기차 배터리
LG에너지솔루션-GM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미국 오하이오주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 [LG에너지솔루션 제공]
합작사 얼티엄셀즈를 설립했다. 얼티엄셀즈는 오하이오주에 제1공장(35GWh 이상), 테네시 주에 제2공장(35GWh 이상)을 건설 중이다. 제1공장은 올해, 제 2공장은 내년 양산을 시작한다. 지난달에는 총 26억 달러를 투 자해 미시간주에 배터리 3공장 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양사
는 제3공장의 생산 규모를 50 GWh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합 작 4공장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확 정된 것은 없지만, 최근 전기차 성 장세와 GM 출시 전기차에 대한 높은 수요로 4공장을 포함한 양사 의 협력 강화 방안을 지속해서 논 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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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 NION 21
오피니언
2022년 02월 08일 화요일
독자 마당
물을 아껴 쓰자 지난 10여년 사이에 최악이라고 하던 가뭄이 얼마 전 내린 비로 많이 해소됐다고 한다. 그런데 해소라고는 하지만 심 한 가뭄을 넘긴 수준이지, 물이 풍족해졌다는 뜻은 아니라고 한 다. 여전히 물은 아껴야 할 수준 이라고 정부는 발표하고 있다. 미국에 이민 와 살면서 느낀 점 중의 하나가 절약이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소 비가 미덕인 사회에서 절약은 별 로 의미가 없다는 것 같다. 물자 가 풍부하다 보니 음식이 넘쳐 나고 더 쓸 수 있는 물건들도 버 려지고 있다. 60~70년 한국에서 살 때는 절약이 미덕이었다. 물 자를 절약하고 안쓰는 것이 애국 이라고까지 했다. 미국에서는 정부나 언론도 절 약 정신을 강조하지 않는다. 그 럼에도 한 가지 절약해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물이다. 정부에 서도 가뭄 때가 되면 여지없이 물 절약을 당부한다. 벌금을 부 과해 강제하기도 한다. 남가주 지역은 전형적인 사막 기후라 강수량이 적다. 물을 자 급자족할 수가 없어 주로 북가주 나 중가주로부터 물을 공급받고 콜로라도 강물을 끌어와 사용하 기도 한다. 지난 몇년간 가주 지역에 심한 가뭄이 들었다. 특히 북가주의 가뭄은 남가주의 물부족으로 이 어진다. 가뭄의 심각성과 물 부 족을 언론 등에서 홍보해도 여전 히 낭비하는 사람들이 많다. 조 금만 주의하면 생활 주변에서 물 을 절약할 수 있는데 ‘물 쓰듯이’ 물을 허비한다. 지난해 하반기에 남가주 가뭄 비상사태가 선포됐었다. 당시 극 심한 가뭄현상을 보였다. 조금 해소됐다고 해서 물을 낭비해서 는 안 된다. 이제 우기도 끝나가 는 시점이다. 물이 부족하면 생 활에 막대한 지장을 겪는다. 또 한 물 부족 사태는 경제성장까지 방해하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그 만큼 물의 확보는 중요하다. 생 활 속 작은 실천으로 물 부족 사 태를 극복하자. 김자영·그라나다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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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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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신중해야 할 아동 백신접종 의무화 신중해야 할 아동 백신접종 의무화
이런 적은 없었다. 지난 1일 화이자가 연방식품의약국 (FDA)에 긴급 사용 승인(EUA)을 신청 했다. 0~4세 아동을 코로나 백신 접종 대 상에 포함해 달라는 요청이다. 내용을 들여다보면 일반적이지 않다. 긴 급 절차를 통해 일단 접종(2회)부터 시키 겠다는 것이다. 문제는 접종 승인이 나더 라도 임상은 계속된다는 점이다. 화이자에 따르면 3회 접종에 대한 데이 터는 여전히 수집 중이다. 이날 화이자 측 은 “2회 접종이 긴급 승인되면 3차 접종 허 가를 기다리는 동안 부모는 자녀에 대한 접종 기회를 미리 갖게 되는 것”이라는 주 장을 펼쳤다. 백신 정책에 호의적인 주류 언론마저 고 개를 갸웃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여전히 임상 데이터가 수집되고 있는 상황에서 2 회 접종을 결정한다는 것은 상당히 ‘이례 적인 절차(unusual step)’”라고 평가했 다. 뉴욕타임스조차 “임상에서 2~4세 사 이 아동에게 2회 투여로 기대했던 면역 반 응을 보지 못했다. 3회 접종이 더 효과적 인지는 여전히 연구가 진행 중”이라고 보 도했다. 접종 대상은 아이들이다. 임상 데이터 도 부족하고, 긴급 사용 승인에 불과한 백 신을 접종부터 시키고 보겠다는 전례는 없 었다. 더욱 의아한 건 FDA가 오히려 화이자 에 신청서 제출을 재촉했다는 점이다. 화 이자는 이날 성명에서 “FDA가 해당 연령
중앙 칼럼
장열 사회부 부장
대(0~4세)에 대한 ‘긴급한 공중 보건의 필 요성(urgent public health need in this population)’으로 인해 신청을 진행 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공식 통 계에 따르면 팬데믹 기간(2020년 1월 4일 ~2022년 1월 22일) 전국에서 코로나 감염 으로 인한 사망자는 총 88만4853명이다 이중 0~4세 사이 사망자는 280명(003%) 이다 현재 전국에서 5세 미만 아동은 1900 만 명으로 추산된다 이와 비교하면 사망 자 비율은 0001%다 지금 백신을 두고 긴급 승인인가, 정식 승인인가를 논하려는 게 아니다. 극소수 의 아동 사망자 비율을 꺼내 죽음의 의미 를 축소하겠다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접 종은 권장해야 하고 개인이 선택할 수 있 어야 한다. 강제하고 몰아가면 사회는 위 험해진다. 가주에서는 최근 미성년자 접종과 관련, 두 가지 법안이 발의됐다. 먼저, 12세 이상 청소년에게 보호자의 ‘동의(consent)’ 뿐 아니라 심지어 자녀가 접종한다는 사실, 상 황 등을 부모가 ‘인지(knowledge)’하지
못하더라도 접종이 가능한 법안(SB866) 이 발의됐다. 또 하나는 K-12 학생 모두 에게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법안(SB 871)이다. 이는 헌법이 보장하는 개인 신 념에 따른 면제조차 허용하지 않겠다는 내 용을 담고 있다. 현재 5~15세에 대한 접종은 긴급 사용 승인(화이자만)에 불과하다. 정식 승인도 받지 않은 백신을 정치권이 먼저 나서서 부모의 권한까지 제치고 법으로 강제하는 게 이치에 맞는가. 팬데믹은 더는 보건 문제가 아니다. 정 치적으로나 여러 면에서 이미 변질, 왜곡, 악용되고 있다. 그 가운데 양산된 공포가 대중의 인식으로 스미면서 사회는 괴이해 졌다. 접종을 강제하다 보니 집단만 존재하고 개인은 사라져버렸다. 다수에게 소수를 강 압할 수 있는 당위성이 주어졌다. 개인주 의를 이기주의로 곡해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지금의 접종 정책이 오히려 비접종자를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접종 여부로 교육 기 회를 박탈하고 해고 사태가 속출하는 보호 정책도 있는가. 각종 차별에 그토록 민감 한 사회가 정작 비접종자에 대한 출입을 막는 분리 규정에는 둔감하다. 급기야 이 제는 감염으로부터 ‘성인’을 보호하기 위 해 치명률이 낮은 ‘아동’에게까지 일괄적 으로 주삿바늘을 꽂으려 한다. 전체주의적인 발상이다. 이건 도를 넘었 다. 정말 이런 적은 없었다.
람멜스베르크 광산과 광산과 사도 람멜스베르크 사도광산 광산 독일 고슬라르(Goslar) 지역에는 ‘천 년 의 채굴’ 역사를 간직한 람멜스베르크 (Rammelsberg) 광산이 있다. 로마 시대 부터 광산으로 유명했던 곳이다. 은·구리 ·납·금 등이 났으며 문헌에서 확인되는 최 초 채굴 기록은 96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 다. 광산은 1988년 천 년의 역사에 마침표 를 찍고 폐광된 후 박물관으로 개조됐다. 1992년엔 유네스코(UNESCO) 세계유 산으로 등재됐다. 오랜 역사만이 이곳을 특별하게 만든 것 은 아니다. 독일은 2차 세계대전 당시 폴 란드·우크라이나인 등을 이곳에 강제동원 했다. 천 년 중 극히 일부였지만, 전쟁의 광기와 폭력이 광산을 지배했던 셈이다. 독 일은 이 역사를 거부하거나 부정하지 않는 다. 광산을 세계유산으로 올릴 때, 전체의 20%를 강제노동 역사를 설명하는 시설로 꾸몄다. 방문객은 강제노동 피해자들의 목 소리가 생생히 담긴 인터뷰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J네트워크
장주영 한국 중앙일보 사회에디터
폭력가해의 역사 지워선 안돼 부끄러워도 솔직하게 인정하고 피해자에 사과와 반성 필요해
일본 정부는 1일 사도 광산을 세계유산 으로 올려달라며 유네스코 사무국에 추천 서를 냈다. 사도 광산은 일제강점기 조선 인 다수가 강제 동원된 역사의 현장이다. 일본판 람멜스베르크 광산인 셈이다. 하지 만 일본 정부는 대상 기간을 에도 시대 (1603∼1867년)로 한정해 일제강점기 역
사를 쏙 빼고 사도 광산을 ‘자랑의 역사’ 로만 세계유산에 올리려고 한다. 가위질로 역사의 일부를 오려낼 수 있다 는 일본의 태도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일본은 2015년 7월 군함도 등 강제징 용 시설을 세계유산으로 올리면서 피해자 를 기억하는 전시시설을 마련하겠다고 국 제 사회에 약속했었다. 하지만 유네스코 세 계유산위원회는 현장조사 후인 지난해 7 월 ‘온전한 역사를 보여주는 내용이 없다. 희생자를 적절히 기리기 위한 전시물은 없 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온전한 역사(full history)’는 유네스 코의 세계유산 등재 원칙이다. 밝은 면만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어두운 면도 숨기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다. 명백한 증거와 증인 이 있는 폭력과 가해의 역사는 더더욱 지 워선 안 된다. 부끄러운 역사는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반성해야 한다. 그것 이 온전한 역사에 가까워지는 길이다. 독일 은 그리로 갔다. 일본은 반대로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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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2월 08일 화요일
이자율 오름세 재융자 막차 놓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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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DAILY.COM
REAL ESTATE & INVESTMENT
이자율 오름세 재융자 막차 놓칠라 최근 모기지 데이터 분석기업인 블랙 나이트에 따르면 모기지 재융자 가 이득인 경우는 약 590만명으로 줄었다 연초보다 벌써 모기지 이자 율이 05%포인트 이상 오른 까닭이다 금리 상승 속도가 빨라지면서 2020년 말 2000만명에 달했던 재융자 후보는 지난해 말 1100만명으 로 줄었고 다시 590만명으로 감소했다 여기에 앞으로 연방준비제도(연 준)가 기준금리 인상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재융자 기회가 다 시는 없을 것이란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금리 인상 시계 앞에서 이제 시간과의 싸움이 된 재융자 도전에 필요한 노하우를 소개한다
재융자 작동 방식 재융자를 받으면 홈오너는 그 걸로 기존 모기지를 갚아서 없애 고 새로운 모기지로 갚아나가게 된다. 이제 새로운 모기지가 된 재융자는 통상 기존 모기지보다 낮은 이자율이 적용되고 렌더는 홈오너의 선택에 따라 기존 렌더 가 유지되기도 하고 새로운 렌더 와 관계를 맺기도 한다. 캘리포니아의 소비자 재정 변 호사인 라일 솔로몬은 “주택 구 매용 모기지와 비슷한 단계를 밟 지만, 재융자는 통상적으로 덜 복잡한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재융자를 받는데 걸 리는 기간은 평균 30~45일로 렌 더가 제시하는 기준에 맞춰야 끝 낼 수 있다”고 말했다. 1단계: 대출 종류와 기간 가장 먼저 정할 점은 최종 목 표에 따라 어떤 재융자로 결정하 느냐는 것이다. 대출 종류와 프 로그램, 기간에 따라 여러 가지 옵션이 있다. 예를 들면 현금이 필요하면 캐 시 아웃(cash-out) 재융자를 골라야 하고, 낮은 이자율과 월 페이먼트가 목적이라면 레이트 앤 텀(rate-and-term) 재융자 가 제격이다. 또 현재 모기지가 FHA, VA, USDA 등 정부 보 증 대출이라면 스트림라인 재융 자(Streamline Refinance) 프 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어 추가 서
류 부담을 줄이고 추가 감정 필 요 없이 재융자를 받을 수 있다. 가장 많이 선택되는 레이트 앤 텀 재융자의 경우, 고정금리 또 는 변동금리 모기지 중에 고를 수 있다. 2단계: 복수의 렌더에 신청 최종 목적을 떠나서 이자율을 낮출 수 없는 재융자는 불필요하 다. 이런 이유로 복수의 렌더에 게 문의하고 견적을 받아 비교해 야 한다. 당연히 현재 모기지 대 출을 해준 렌더를 시작으로 해 기준으로 삼고 비교하며 협상을 이어가야 한다. 솔로몬 변호사는 “얼마나 많 은 재융자 견적을 받느냐에 따라 얼마나 많이 아낄 수 있는지 결 과가 달라진다”며 “다행히 인터 넷을 통해 다양한 재융자 렌더들 과 간편하게 접촉할 수 있는 점 을 충분히 활용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이때 중요한 것은 견적을 요구 하면서 개별 렌더들에게 ‘론 에 스티메이트(Loan Estimate)’ 를 받아야 한다. 이건 새로운 모 기지와 관련된 모든 수수료 부 과 내용이 포함된 표준 문서다. 솔로몬 변호사는 “문서상의 모 든 비용을 비교해야 하는데 다 행히 해당 양식은 이해하기 쉽 게 작성되고 동일한 문서 표준 을 사용해 큰 어려움은 없을 것” 이라고 말했다.
재융자는 이자율과 각종 비용이 핵심이기 때문에 다수의 렌더로부터 론 에스티메이트를 받아 1달러까지 비교해야 한다 [로이터]
연초 대비 금리 05%p 급상승세 재융자 대상자 1년 만에 반 토막 복수 렌더의 대출 견적 비교 기본 이자율 확정 스케줄 관리 잘해야 3단계: 이자율 확정 여러 가지 견적 중 마음에 드 는 렌더를 골랐다면 이자율부터 확정하는 것이 좋다. 이자율에 큰 변화가 없다면 모를까 요즘 처럼 하루가 다르게 오른다면 렌더와 상의해서 가장 낮을 때 의 이자율을 잡아두는 것이 현 명하다. 타이밍이 중요한 사안이다. 재 융자 승인을 받은 후에 이자율을 확정해 클로징 시점까지 금리가 변하지 않게 하는 데 큰 어려움 없이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그 러나 이자율 확정 기간 내에 클 로징이 되지 않으면 곤란해지는 것은 재융자를 신청한 홈오너다. 솔로몬 변호사는 “이자율 확
정 기간은 렌더, 지역, 대출 형 태에 따라 15~60일”이라며 “이 기간에 재융자가 클로징 되지 않으면 기간을 늘려야 하고 이 때는 추가 비용이 들기 때문에 스케줄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는 렌더와 협상해서 예정 이 자율로 일단 확정을 해두고 이후 금리가 낮아지면 낮아진 이자율 로 최종 클로징을 할 수 있는 방 법도 있다. 4단계: 재융자 심사 단계 홈오너가 재융자 신청서를 제 출하면 렌더는 심사에 돌입한다. 심사 과정에서 렌더는 홈오너의 재정 상황을 분석하고 제출된 모 든 서류를 검증하며 정확한지 체
크하며 신용도를 따진다. 이 과 정은 여러 가지 요인과 변수에 따라 수일에서 수주까지 걸린다. 이 과정에는 주택에 대한 감정 도 포함된다. 렌더가 선택한 전문 감정사가 현재 상황에서 주택의 가치를 평가하게 된다. ‘프레스티 지 홈 바이어스’의 워너 퀴로가 대표는 “재융자 승인 전에 전문 감정을 진행하는 것이 일상적이 다”라며 “그러나 FHAA, VA, USDA의 재융자 프로그램을 활 용하거나 렌더가 허용하는 선에 서 최근에 감정을 받은 경우는 면 제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5단계: 재융자 클로징 심사가 끝나면 클로징 단계다. 대출은 완료되고, 모든 서류에는 서명이 들어가고, 재융자 과정은 완성되는 것이다. 솔로몬 변호사는 “렌더는 클 로징 일자 며칠 전에 재융자의 모든 내용이 담긴 클로징 디스클 로저(Closing Disclosure) 서 류를 전달해줄 것”이라며 “대체 로 주택 구매용 모기지보다는 클 로징에 걸리는 기간이 짧고 등장 인물도 적을 것”이라고 말했다. 클로징 날에는 모든 서류를 점검하고 서명하면 된다. 이때 대출에 포함되지 않은 다른 클 로징 비용은 지불해야 하고 캐 시 아웃인 경우는 이날 현금을 받게 된다. 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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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2월 08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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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7일 월요일
어디까지나 대학선택 대학선택 가늠자 가늠자 절대적이지 절대적이지 않아 어디까지나 미국 대학 순위의 모든 것 지난 2회에 걸쳐서 내셔널 유니버시티나 내셔널 리버럴아츠칼리지 의 순위 아울러 미국 대학의 발전 과정을 살펴봤다 이미 언급했 지만 미국의 대학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대학들은 대개 가 명문이다 이번 회에서는 지역 명문들인 리저널 유니버시티 리 저널 칼리지의 순위를 알아보고 대학 랭킹의 활용 방법에 대해서도 살펴보자 전국에서 지원자들이 몰리는 대 학을 내셔널 유니버시티, 내셔널 리버럴아츠칼리지라고 부른다. 반면 대학이 위치한 지역 출신 학생들이 주종을 이루는 대학을 리저널 유니버시티, 리저널 칼리 지라고 부른다. 실제 분류만 이 렇지 리저널이 실제 리저널은 아 니다. 순위를 정한 US뉴스는 우선 미 전역을 4곳으로 나눴다. <그 림 참조> 미 서부를 거의 대부 분 ‘웨스트지구’에 분류했다. 워 싱턴주부터 몬태나, 콜로라도, 텍사스에 이른다. 이들의 동쪽은 일리노이와 오하이오 등을 포함 한 ‘미드웨스트지구’, 그 아래쪽 은 플로리다에서 사우스 및 노스 캐럴라이나를 포함한 ‘사우스지 구’다. 나머지는 ‘노스지구’다. 이런 지역 분류는 나름 합리적이 다. 면적은 다르지만 대학 숫자 는 비슷하다. 리저널 유니버시티 노스에는 로드아일랜드주 소재 프로비던 스칼리지 등 175개 대학이 있다. 사우스에는 플로리다 소재 롤린 스칼리지 등 138개 대학이 있다. 미드웨스트에는 버틀러유니버 시티 등 157개 대학이, 마지막으 로 웨스트에는 트리티니 유니버 시티 등 126개 대학이 있다. 캘 리포니아도 포함된 웨스트에서 는 캘폴리 샌루이스오비스포가 2위다. 또 캘스테이트 롱비치(12 위), 캘폴리 포모나(14), 캘스테 이트 풀러턴(19), 샌호세스테이 트 유니버시티(22), 캘스테이트 LA(23), 캘스테이트 몬터레이 (25) 등이 자리잡고 있다. 리저널 칼리지도 역시 똑같이 4지역으로 나뉜다. 리저널 유니 버시티에 비해서는 규모가 작지 만 특성화된 곳들이 많다. 리저 널 칼리지 노스의 순위 1위는 US코스트가드사관학교가 차지 했다. 이어서 유명한 쿠퍼유니 온(2위), US머천트 머린 사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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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3) 등을 포함해 총 57개 대학 이 있다. 사우스는 플로리다 폴 리테크를 비롯해 총 125개 대학 이 있다. 미드웨스트는 87개 대 학, 웨스트에는 총 102개 대학이 있고 3위에 캘스테이트 해양아 카데미가 올라 있다. 미국에서 대학 순위는 무의미 한 경우가 많다. 거주지에 가까 운 리저널 대학에서 제대로 전공 공부를 하면 굳이 동부에 있는 내셔널 유니버시티나 내셔널 리 버럴아츠칼리지에 진학하지 않 아도 된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순위는 공공기관에서 작성한 것 이 아니고 한 언론사에서 학부모 의 편의를 위해서 시작한 것이 다. 절대적이지 않을 뿐더러 잘 못된 정보일 수도 있다. 다만 없 는 것보다는 낫다. 순위의 활용 한국에서 옛말에 자기보다 나 은 사람과 어울리라는 얘기가 있 다. ‘낫다’나 ‘그렇지 않다’의 정 의가 사람마다 다르지만 일반적 인 의미는 능력, 실력 등을 말한 다는 의미에서 공부를 잘하거나 지식이나 기술이 뛰어난 것을 말 한다. 그래서 대입지원자들에게 지원하고 싶은 대학 리스트를 작 성하게 하면서 몇가지 카테고리 를 제시한다. 첫째는 리치스쿨로 가고 싶은 대학이다. 둘째는 매 치스쿨, 자기 실력이나 성적으로 진학이 가능한 대학, 셋째는 세 이프티 스쿨로, 지원했을때 넉넉 하게 합격할 수 있는 대학이다. 예를 들어보자, 브라이언은 11 학년을 마치는 여름방학이 시작 될 때 자신의 SAT성적과 고교 GPA, 과외활동을 근거로 리치 스쿨로 코넬, 워싱턴(세인트루 이스), 노터데임을 뽑았다. 매치 스쿨로는 UCLA, UC버클리, 카네기멜론을 선정했다. 세이프 티스쿨로는 UC샌타바버러, UC 샌디에이고, 보스턴 유니버시티
US뉴스에서 지역별 명문대학인 리저널 유니버시티와 리저널 칼리지의 순위를 위해 미국을 4곳으로 나눠놓은 지도 왼쪽부터 하와이 포함한 웨스트 오른쪽은 미드웨스트 그 아래는 사우스 가장 오른쪽은 노스
로컬 명문 묶어 리저널 대학 가주 캘스테이트 대부분 포함 안정권 대학 줄줄이 불합격도 경영학 학부 순위도 참고할만
를 선정했다. 이외 몇 군데를 더 골라서 공통지원서 추가 서류를 점검했다. 이것이 전통적인 희망 대학리스트 선정방법이다. 만약 리버럴아츠칼리지에 뜻이 있으 면 이런 식으로 3개씩 선정하고 내셔널 유니버시티를 한개씩 더 해 12~15개 대학을 고를 수 있 다. 물론 다른 선정방법은 수도 없이 많다. 그런데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대입에도 큰 변화가 있었다. 우 선 표준시험인 SAT나 ACT를 치를 공간이 없어졌다. 자연스 럽게 표준시험은 취소됐고 대학 들은 표준시험을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바꿨다. 때문에 학부 모들은 자녀가 들어갈 수 있는 대학을 가늠하는데 어려움이 생 겼다. 대학당국은 필수는 아니지만 선택사항으로 표준시험 점수를 이용하고 있다. 다만 UC의 경우
는 혼란스럽다. 별도 독립적인 시험을 추진하다가 그것도 포기 했고 최소 수년간은 표준시험을 무시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다 른 입학사정 자료의 중요성이 더 높아졌다. 동부에 거주하는 12학년생 자 넷은 특별히 어려운 입시를 겪어 야 했다. 수학경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고 다니고 있는 학교 의 프로파일이 좋아서 GPA의 신뢰성도 좋았다. 그런데 실제 입시에서는 자신이 세이프티라 고 생각했던 학교들로부터 줄줄 이 대기자에 들었다는 통보를 받 았다. 나중에 가까스로 리치스쿨 에서 합격 통보를 받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최근 입시 결과에 따르면, 대 학 순위는 참고자료일 뿐 절대적 인 것이 아닌 것으로 또 한번 확 인됐다. 다른 종류 순위 경제전문 포브스도 랭킹을 발 표한다. 경제적인 관점이 강조된 다. 여기에는 여러가지 요소가 있다. 학부를 졸업하고 의과나 법과, 경영학과 같은 전문대학원 에 들어가는 경우, 연봉이 좋을 수 밖에 없다. 또한 학생 만족도 가 27.5%다. 입학 당시에 SAT 점수, 고교 석차 같은 정보는 아 예 들어 있지 않다. 학비와 기숙 사 비용 등은 대부분 연 6만 달 러를 넘기기에 졸업 후 연봉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졸업후 연
봉, 대기업 임원 출신자 분석 등 자료가 30%에 달하고 학생의 학 비 융자 빚도 17.5%, 졸업이 늦 어지면 학비가 많이 들어가므로 감안해야하는 4년 졸업률 17. 5%, 재학생의 각종 장학금 수혜 율이 7.5%가 계산된다. 어떻게 보면 US뉴스의 평판 순위보다 이것이 훨씬 현실적이고 정확한 것일 수 있다. 이외 대학 순위에는 다른 것이 있다. 우선 흑인들을 위한 학교 들이 총79개 있다. 카말라 해리 스 부통령이 졸업한 하워드유니 버시티가 2위다. 학과 전공별 순위다. 경영학 학부 순위는 1위가 유펜이고 이 어서 MIT(2위), UC버클리(3), 미시간앤아버(4), NYU(5), 텍 사스오스틴(6), 카네기멜론(7), 코넬(8) 등이다. 컴퓨터사이언스 학부 순위는 1위가 카네기멜론이고 이어서 MIT(2), 스탠포드(3), UC버클 리(4), 코넬(5), 조지아테크(5), UIUC(5), 캘텍(8), 프린스턴 (8), UCLA(10) 등이다. 또한 이 순위 밑에는 하위전공별 순위 로 인공지능(AI), 바이오컴퓨 팅, 컴퓨터시스템, 사이버보안, 데이터분석, 게임개발, 모빌웹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언어, 소프트웨어엔지니어링 등이 있 다. 다른 학부 순위로는 또한 공 학순위와 개별 공학 전공 순위, 간호학 순위도 있다. 장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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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2월 08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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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2월 08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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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민스터 네일샵에서 직원 구합니다. 720-751-9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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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스토어 풀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817-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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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테크니컬 서포트 구합니다. (영어, 한국어 가능자)월~금/9 to 6pm Start $4,000.00/M resume to joonyshin@tekmaxllc.com
시간제로 가사일 돌봐 주실 분 구합니다. 오로라 지역 734-945-6047
방 렌트합니다. 주방, 인터넷, 유틸리티 포함 831-540-9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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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
다운타운 샌드위치 샵 매매 43층 빌딩 식당 독점 10년 운영, 한국 역이민 관계로 INVENTORY 가격만 받습니다. 720-254-0222 포키식당 매매 $100,000 브룸필드 지역 (50% 오너캐리 가능) 303-349-3444
14 건강
2022년 02월 08일 화요일
건강
2022년 2월 2일 수요일
17
얼굴 휜다나쁜 나쁜습관들 습관들 얼굴삐뚤어지고 삐뚤어지고 척추 척추 휜다 바로잡아야 할 비대칭 습관 한번 밴 습관은 우리 몸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그 결과가 긍정적
건강 칼럼
일 때도 있지만 부정적일 때가 많다 차곡차곡 쌓이다 극심한 통증이 나 변형 각종 질환으로 표면화한다 근골격계 문제가 대표적이다 무심코 편해서 취하는 안 좋은 자 세와 행동이 신체 곳곳의 밸런스를 깨뜨린다 대부분의 근골격계 질환이 생활습관병으로 손꼽히는 배 경이다 비대칭 습관을 갖고 있다면 당장에라도 올바른 자세로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것이 필요하다
심한 복부 비만 탈장 불러
방치하면 변형·통증·악화 악순환 일상에서 통증과 질환을 유발·악화하는 가장 대표 적인 비대칭 습관은 앉아서 다리 꼬기다. 한쪽 다 리를 반대편 다리 위에 포개서 앉으면 당시에는 편하게 느껴지지만 골반과 척추에는 심한 부담을 준다. 다리를 꼬고 앉으면 골반이 한쪽으로 올라 가면서 틀어진다. 골반이 틀어지면 몸이 상체를 바로 세우고 균형을 잡는 과정에서 척추가 휘게 된다. 꼬아 올린 다리의 하중이 고스란히 골반과 척추에 전해지는 셈이다. 특히 다리를 꼰 상태에 서 컴퓨터 작업 등을 위해 허리를 앞으로 당기거 나 숙이면 이런 부담은 배가된다. 척추와 골반 건 강을 망치는 가장 대표적인 자세다. 가방을 한쪽 어깨로만 메는 것도 마찬가지다. 일반적으로 가방은 자신에게 편한 쪽 어깨로만 메 는 경향이 있다. 이런 상태에서는 가방의 하중을 견디기 위해 가방을 멘 쪽의 어깨가 올라가게 되 는데, 이 과정에서 틀어진 어깨를 보상하기 위해 가방을 멘 쪽으로 척추가 휘게 된다. 또 골반은 가 방을 멘 쪽의 반대편으로 틀어진다. 가방이 무거 워지고, 몸의 중심에서 멀어지고, 메는 시간이 길 어질수록 척추와 골반의 부담이 커진다. 실제로 한쪽으로만 가방을 메다 보면 한쪽 어깨가 올라오 는 변형이 굳어지고 척추측만증과 허리 디스크가 생기거나 악화하기 쉽다. 한쪽으로 씹거나 한쪽 턱을 괴고, 엎드려 자는 습관은 턱관절과 안면 비대칭에 악영향을 미친다. 우선 한쪽으로 씹으면 저작 압력이 한쪽 치아에 편중되면서 치아에 문제를 일으키거나 퇴행성 턱 관절염을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턱을 괴거 나 한쪽으로 엎드리는 자세 역시 턱관절에 측방압 을 발생시켜 턱관절 통증과 염증의 원인으로 작용 한다. 장기간 지속하면 한쪽 턱관절이 침식·흡수 돼 얼굴이 틀어지는 안면 비대칭으로 이어진다. 이런 안 좋은 습관으로 생긴 턱관절 통증을 방치 하면 관절염으로 진행·악화하고 관절 흡수, 안면 비대칭, 한쪽 관절의 부하, 관절염 악화의 악순환 으로 이어진다. 스트레칭·운동 등 지속해야 개선 이런 비대칭 습관은 최대한 빨리 끊는 것이 관절 건강을 지키는 길이다. 우선은 비대칭 요소를 최 대한 없앤다. 앉아서 다리를 꼬지 않거나 가방은 백팩을 양쪽 어깨에 메는 것이 가장 좋다. 백팩은 끈을 조절해 허리에 백팩이 잘 붙어 있도록 해야 척추에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잠을 잘 땐 바로 누워 자는 것이 이상적이다. 비대칭 요소를 없애는 것이 어렵다면 균형을 이 루는 것도 방법이다. 양쪽으로 번갈아 다리를 꼬 거나 양 어깨에 번갈아 메는 것이다. 음식을 씹을 땐 양쪽 치아를 고루 사용한다. 의식적으로 주로 쓰던 쪽의 반대쪽을 쓰려고 하는 편이 균형을 맞
A
추는 데 도움될 수 있다. 척추측만증이 있는 환자 의 경우 휜 쪽의 반대쪽으로 운동을 시켜준다. 사 용이 편중됐던 쪽의 반대편을 운동하다 보면 조금 씩 바로잡아 가는 데 좋다. 두 번째는 스트레칭이다. 한번 만들어진 습관은 일시적인 행동으로 그 영향을 바로잡을 수 없다. 다른 습관으로 고치는 것이 그나마 수월하다. 그 런 면에서 스트레칭을 습관화하는 것이 도움된다. 이미 습관화된 것은 누군가 잔소리하거나 지적해 도 다시 바로 제자리로 돌아오기 때문에 고치는 게 쉬운 문제는 아니다. 수시로, 반복·지속하기 쉬 운 것이 스트레칭인 만큼 균형 잡힌 스트레칭은 비대칭 습관을 바로잡는 좋은 방법이다. 세 번째는 운동이다. 자세가 중시되는 웨이트 트 레이닝, 필라테스, 요가 등이 대표적이다. 정확한 자세를 배워서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세를 배워서 하는 이런 운동들은 우선 스트레칭을 기본 적으로 포함하고 있는 데다,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 록 하기 때문에 이것만으로도 도움된다. 운동을 꾸 준히 하는 사람 중에는 자세가 나쁜 사람이 없다.
일반 외과적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 중의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이 탈장에 대해 잘 모르고 계신 것 같 습니다. 복벽은 피부, 피하지방, 근 육층 (1~3겹), 복막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근육층을 감싸고 있는 근막에 틈이 생 기면서 그 사이로 내장기관이 돌출하는 것을 탈장이라고 합 니다. 물론 돌출한 내장기관 은 피부 아래에 있기 때문에 내장기관이 피부 밖으로 나와 눈에 보이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탈장의 종류에는 매우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그중 흔한 몇 가지들은 사타구니 부위에 생기는 서혜부 탈장, 배꼽 부 위에 생기는 제대 탈장, 수술 부위에 생기는 반흔탈장 등이 있습니다. 탈장의 원인은 크게 선천적 인 경우와 후천적인 경우로 나눠서 볼 수 있습니다. 선천 적인 경우의 예로는 간접형 서혜부 탈장이 있습니다. 고 환이 음낭으로 내려오고 난 뒤 그 터널이 막혀야 하는데 완전히 막히지 않을 때 생기 는 탈장입니다. 후천적으로 생기는 탈장에 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습니 다. 노화로 인해 복벽이 약해 진 이유로 생기는 탈장도 있 으며, 복부 압력이 올라가면 서 생기는 탈장도 있습니다. 복부비만증이 있으신 분들,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드시는 분들, 전립선 비대증 있으신 분들, 변비 때문에 복부에 힘 을 많이 주시는 분들. 이런 이
장지아 원장 장지아 일반 외과
유로 복부 압력이 올라가게 되면 탈장이 생길 수도 있습 니다. 탈장에 대한 인식이 중요한 이유는 합병증 때문입니다. 탈장을 오랜 기간 방치해 두 면 감돈 현상이나 괴사 현상 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감돈 현상은 돌출된 장기가 끼어서 복강 내로 다시 들어가지 않 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런 상 태가 유지되면 끼어있는 장기 가 붓고 피가 통하지 않아 괴 사 현상, 즉 장기가 죽게 되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응급수술이 필요한 상 황입니다. 괴사의 정도와 치료까지 걸 리는 시간에 따라 생명에 위 험이 오는 상황까지 갈 수도 있습니다. 한번 생긴 탈장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근막에 난 구멍을 막아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치료 방법은 수술로 근막에 있는 틈을 막아주는 것입니 다. 탈장 수술이 많이 발전했 습니다. 예전에는 크게 절개 를 해서 수술을 해야 했다면 이제는 복강경을 이용해서 수 술할 수 있습니다. 전문의의 의견대로 개인의 상태에 가장 적합한 수술 방법을 찾는 것 이 가장 좋은 결과를 얻는 첫 걸음 입니다. 문의:(213) 674-7517
류장훈 기자
A
14 레저여행
2022년 2월 4일 금요일
여행 15
2022년 02월 08일 화요일
예술와인 즐기며 유럽풍 도시 투어재미 쏠쏠
예술와인 즐기며 유럽풍 도시 투어재미 쏠쏠
하기환 회장의
캐나다미 동부 밴 투어 캐나다 킹스톤이란 작은 도시에 서 1박하고 다음은 수도인 오타 와에 도착했다. 오타와 동쪽으로 는 불어를 쓰는 주민들이 있어 사인판도 영어와 불어로 돼 있었 다. 페어몬트 샤토우 호텔에 묵 었는데 가격도 팬데믹 영향인지 300불 정도라 좋은 것 같았다. 캐 나다 수도라 뮤지엄도 많고 도시 자체가 정돈이 잘 되어있고 깨끗 했다. 정부청사 주변에 식당 거 리가 있어 음식을 원하는 대로 골라서 먹는 재미도 있었다. 오타와를 떠나 캐나다 동부에 서 가장 큰 도시인 몬트리올로 향했다. 올림픽을 개최한 도시 고 영어보다 불어가 통하는 지 역이다. 도시 번화가에 위치한 리츠 칼 턴 호텔에 투숙했는데 파킹랏이 멀리 떨어져 있었다. 우리가 탄 스프린터 밴은 차고가 높아 도저 히 건물 안에 주차가 안 돼 결국 호텔 앞 길가에 세우는 수밖에 없었다. 여기에도 한국식당이 눈에 띄 었고 좋은 뮤지엄도 많은 유럽 풍의 도시라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었다. 시간이 없어 도시 구석 구석을 볼 기회는 없었지만, 중 심가에 위치한 호텔이라 걸어 다니면서 시내를 관광할 수가 있었다. 여행사를 따라서 단체관광을 하게 되면 경비 절감을 위해서인 지 숙소가 중심가에서 멀리 떨어 진 경우가 많은데 도시의 아름다 운 특색을 즐기지 못하고 버스에 앉아 지나가면서 차창 밖 모습을 투어하게 된다. 중심가서 묵으며 걸어 다녀보면 좋은 식당, 뮤지 엄 등 자세히 둘러 볼 수 있다. 다음날에는 캐나다 동부 끝쪽 에 있는 퀘벡시로 향했다. 가는 중간에 아주 좋은 와이너리가 있 어 그 식당에서 점심을 맛있게 먹고 와이너리 경치도 보면서 정 말 여유롭게 즐겼다. 지금껏 뭐 든지 하나라도 더 보려고 고생하 는 관광을 했었는데 중간중간 시 간을 갖고 그 동네 좋은 식당 및 와이너리를 찾아 와인을 곁들여 식사하는 즐거움이 더 좋은 것 같다. 날씨 관계로 주로 화이트 와인을 생산하는 것 같다. 마지막 종착지인 퀘벡에 들러 서 캐나다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캐나다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샤토 프롱트낙 호텔. 드라마 ‘도깨비’에 소개돼 한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럭셔리 호텔로 식민지 시대 강을 통해 침입하 는 적군을 퇴치하기 위해 설치됐던 대포들이 그대로 남아 있다. [하기환 제공]
팬데믹 영향에 호텔비 저렴 드라마도깨비촬영지 관광 배탈로 국경 넘나든 소동도
자랑하는 샤토 프롱트낙호텔에 들렸다. 역사가 100년도 넘는 이 호텔은 앞에 강이 흐르는 언덕 위 최고의 명당 자리에 위치해 있다. 옛날 식민지 시대엔 호텔 주변에 대포를 설치해 강으로 들 어오는 적군 배를 포격할 수 있 는 군사 요지였다고 한다. 그 주변에는 한국 드라마 시리 즈 ‘도깨비’에 나와 잘 알려진 프 띠 샹플랭이란 프랑스 느낌이 나 는 조그만 마을 있는데 식당 및 모든 관광 명소가 몰려 있다 호텔 주변만 걸어도 퀘벡시에 서 가장 좋은 관광지는 다 볼 수 가 있었다. 물론 호텔값은 400불 이 넘었다. 팬데믹 와중이라 그 나마 저렴하게 투숙이 가능했다. 퀘벡시를 마지막으로 미국 메 인주로 국경을 넘어가야 했다. 국경을 넘는데 차가 한 대도 안 보이고 너무 한적해서 혹시 국경 이 닫힌 것인지 겁이 났다. 여기 국경은 시간제로 열고 닫아 미리 알아보고 시간에 맞춰 도착해야 한다.
빅토리아 고딕양식의 사암으로 건축된 캐나다 국회의사 당전경.
캐나다 국립미술관 광장에 설치된 조각가 루이스 부르주 아의 작품‘마망(Maman)’.
유리공예가 데일치훌리의 대표작품‘태양(TheSun)’이 설치된 몬트리올 아트뮤지엄 입구.
상하이시가 우호증진차원에서 기증해 1991년에 완공된 몬트리올식물원의 중국정원.
캐나다 국경을 넘어서 미국으 로 들어가는데 갑자기 일행 중 한 명이 배가 아프다고 화장실에 가야 한다고 난리가 났다. 신경 성 배탈이 난 것이다. 차 뒤에 화 장실 시설이 있지만 골프채 등 짐으로 쌓여 있으니 급한 김에 이미 통과한 캐나다 쪽 건물로 뛰어간 것이다.
그러니 캐나다 경비대가 미국 쪽 검문소에서 불법이 발각돼 캐 나다 쪽으로 도망 오는 줄 오해 하고 총을 빼 들어 “서라”며 소 리를 지르고 위협했다. 배탈이 나 본 사람들은 알지만 정말 본인은 위급 상황이니 총을 빼 들어도 어디든 화장실로 달려 가야 하는 것이다. 캐나다 쪽 건
물에 갔더니 문이 열리지 않자 다시 미국 쪽으로 되돌아 왔다. 그동안 차 뒤 칸에서 짐을 다 던 져버리고 차 안 화장실을 쓸 수 있게 공간을 확보해 겨우 문제를 해결했다. 미국 국경 수비대에 잘 설명하고 미국으로 무사히 넘 어올 수 있었다. 정리=박낙희 기자
멕시코 속 미국힐링 휴양지 칸쿤(CANCUN) 멕시코 남동부에 위치한 칸타나 로오 주의 북동부에 있는 칸쿤은 멕시코 시티에서 약 1000마일 떨 어져 있다. 칸쿤은 UN 산하 세 계 관광 기구의 인증을 받은 관 광 특화 도시로서 멕시코가 스페 인으로부터 독립한 후에는 유카 탄주에 편입됐다. 칸쿤은 개발되 기 30년 전까지 인구 100명의 어 부가 살았던 곳으로 그냥 한적한 농촌 마을이었다가 1970년대 들 어서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게 된 다. 외국인의 관광 투자가 시작 되면서 칸쿤 일대에 비약적인 호 화 관광 단지가 조성됐다. 칸쿤 지역을 소개하면 유카탄 반도에 북동쪽 해안선에서 조금 떨어진 L자 모양의 섬에 있다. 편의시설이 밀집된 본토의 시와 이곳의 휴양지는 둑길로 연결된 다. 행정구역상 칸쿤 시에 속하 는 칸쿤 섬과 해안지역에는 백사 A
장·야자나무숲·산호초 등이 풍 부하며, 킨타나로오 주 남쪽의 정글과 같이 1년 내내 우기가 없 다.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쿠 쿨칸 대로에는 최고급의 호텔과 수상 스포츠 시설, 고급 레스토 랑, 술집, 클럽, 쇼핑몰이 들어서 있다. 짐 캐리 주연 영화 ‘마스 크에 나왔던 코코 봉고도 이 구 역 안에 있다. 하와이의 와이키키 해변과 라 스베이거스의 화려함을 모델로 마치 두 도시를 중화시켜 만든 곳이기에 전 세계 젊은이의 최고 신혼여행지로 꼽히며 오늘날 미 국인들에게는 선망의 관광지가 되었다. 칸쿤에서 2시간 거리의 치첸 이사(CHICHEN ITZA)는 마 야족이 정착해 살던 곳으로 선조 들은 아시아에서 온 종족으로 추 정되며 과테말라지역에서부터 유카탄 반도로 이주했다. 마야인 은 키가 작고 얼굴이 동그랗다. 사진을 통해 여러 색깔의 면으로
된 원피스 옷을 입은 사람들을 많이 접하는데 이미 365일의 달 력을 만들었고 4계절 10진법 계 산법, 12진법, 99단 등 천문학, 수학, 건축, 토목 등이 발달한 종 족이었다. 기원전부터 9세기까지 찬란했 던 마야 문명은 토착 문명의 중 심지로 세계 7대 불가사의로 불 린다. 수학과 천문학에 의해 만 들어진 카스티요 피라미드는 9 층 꼭대기까지 12진법의 24m로 4면에는 각각 91개의 계단이 있 다. 1년을 뜻하는 총 365개의 계 단으로 밑부분 양쪽은 뱀머리 석 상이 세워져 있다. 뱀의 목 부분 부터 꼭대기까지 사선의 일직선 이 몸체에 해당하고 그 앞쪽 또 하나의 삼각형의 9개의 계단은 위로 올라가면서 점점 좁아진다. 앞쪽 계단식 사각형의 끝부분이 햇볕을 받아 그림자가 생기는데 이 그림자는 뒤에 사선으로 된 뱀 몸체에 그 그림자가 비쳐 꼬 리를 하늘로 들고 있는 뱀의 모
상공에서 내려다본 칸쿤.
습을 만들어 준다. 매일 일어나 는 모습이 아니고 1년 중 딱 한 번 3월 22일쯤 볼 수 있다. 이 시 즌에는 이 미스터리 현상을 보기 위해 전 세계 20만명 이상의 관 광객 찾는다. 멕시코에서 미국 문화가 가장 강하게 나타나는 칸쿤은 다른 도 시와는 달리 미국 관광객에 맞추 어져 개발되었기 때문에 이곳에 들어서는 순간 미국에 온 것 같 은 착각이 든다. 이로 인해 칸쿤 개발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사
[삼호관광 제공]
람들은 아예 “이곳은 미국”이라 고 하기도 한다. 코로나, 델타, 오미크론과 멀 어 지고 싶다면 무조건 청정지역 칸쿤으로 떠나보자. 칸쿤의 택시 들은 공영으로 운영하기에 바가 지요금이 없어 좋다. 휴양지로 갖추어야 할 모든 시설에 맑고 깨끗한 바다와 밀가루같이 고운 모래의 백사장 있는 천연 휴양지 칸쿤을 최고의 힐링 관광지로 추 천한다. <삼호관광 전무>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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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2월 08일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