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82020_koreadailydenver

Page 1

The Korea Daily Denver

303-751-2567 Koreadaily.com

신종코로나 격리자 1천명 수용 군사시설 사용 승인

콜로라도지역 순회영사 업무 안내

연방국방부, 콜로라도주 포트 카슨 168연대 등 3곳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위치한 포트 카슨 군부대 입구.

연방국방부가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 우려로 격리될 사람들 을 수용하기 위해 콜로라도주 등 에 있는 최대 1천명이 들어갈 수 있는 군사시설의 사용을 승인했 다고 AP통신과 CNN방송 등 언 론들이 최근 보도했다. 마크 에스퍼 연방국방장관은 해외에서 미국으로 귀국한 이들 중 신종 코로나 감염 우려로 격 리돼야 할지도 모를 사람을 위해 군사시설을 제공해달라는 요청 을 승인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이에 앞서 보건복지부(HHS)는 국방부에 2월말까지 최소한 250 명을 개별 방에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해달라고 요청했다. 국방부가 선정한 지역은 콜로 라도주 포트 카슨의 168연대, 캘 리포니아주 트래비스 공군기지 와 미라마 해병대 항공기지, 텍 사스주 래크랜드 공군기지다. 다 만 국방부는 주택만을 제공한다. 수용자 관리와 수송, 보안 등의 사안은 보건복지부가 책임지기 로 했다.

3월 7일 토요일 덴버, 스프링스 지역

이렇게 수용된 인력들은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지침 에 따라 14일간 모니터링 대상이 되며 감염이 확인될 경우 지역 민간 의료기관으로 이송될 예정 이다. 이미 캘리포니아 마치 공군기 지에는 신종 코로나의 진원지인 중국 우한 주재 미 영사관에서 근무하던 외교관과 그 가족 등 195명이 격리돼 있다. 이들은 최 근 국무부의 전세기를 이용해 우 한을 탈출해 본국으로 귀국했으 나 신종 코로나 감염 우려로 14 일간 격리된 상태다. 이들 가운 데 신종 코로나 감염 증상을 보 이는 이는 없으나 이 질환의 잠 복기가 최대 14일인 점을 고려해 CDC는 이같이 격리 조치를 내 렸다. 연방정부는 또 신종 코로 나 확산 차단을 위해 중국을 다 녀온 외국인은 미국 입국을 금지 하고, 미국 시민도 우한이 속한 후베이성을 다녀온 경우 최대 14 일간 의무적으로 격리하기로 했 다. 이은혜 기자

악수 대신 팔꿈치 맞대기? 신종코로나가 바꾼 인사법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 19)가 전 세계의 인사 문화를 바 꿨다. 신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 해 악수를 금지하는 곳도 생겼 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월 스트리트저널(WSJ)은 실리콘밸 리에 있는 벤처캐피탈 회사인 안 드레센 호로위츠의 새로운 인사 지침을 소개했다. 이 회사 대표인 마크 안드레센은 회사에‘악수하 지 않기 정책’을 도입했다. 트위 터를 통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등 전문기관이 제공한 신 종코로나 정보나 대응법을 적극 적으로 알리고 있는 그는 방문객 들에게도 악수를 하지 말자고 권 장했다. 사무실 문 앞에 “코로 나 바이러스 때문에 악수를 피해 주세요. 감사합니다”라는 내용 의 공문을 붙인 것이다. WSJ은 그가 악수를 청하는 친구에게 손

을 내미는 대신 팔꿈치를 내밀며 인사했다고 전했다. 아시아 최대 항공우주·방위산 업 행사인 싱가포르 에어쇼 주최 측은 지난 11일∼16일 행사를 치 르면서 타인과 접촉하지 말아 달 라고 적극적으로 권고했다. 싱가 포르 에어쇼를 주관하는 익스페 리아 이벤트의 전무이사 렉 쳇 램 은 미국 경제잡지 포춘과의 인터 뷰에서 “무접촉 정책을 채택하 고 참석자들이 행사 내내 악수 대신 다른 대안적인 비즈니스 인 사를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 스는 14일 무슬림들이 인사 관례 인 악수를 피하고 기도할 때에 개 인 매트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슬림 인구가 약 15%를 차지하는 싱가포르의 신종코로 나 확진자는 현재까지 75명이다.

2020년 02월 18일 화요일

싱가포르 환경 수자원부 장관 마 사고스 줄키플리는 인터뷰에서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악수하 지 않을 것”이라며 “만약 악수 를 했다면 손을 씻고 얼굴을 만 지지 말 것을 명심해달라”고 당 부했다. 이렇게 악수가 금기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 난 2014년 에볼라 바이러스가 몇 몇 아프리카 국가를 강타했을 때 사람들은 되도록 악수나 포옹을 하지 않았다. 당시 유엔 주재 미 국 대사조차 라이베리아에서 열 린 세계보건기구(WHO) 관계자 를 만날 때 악수를 피했다. 그 해 에 미국의 한 의사 단체는 악수 를 전면 금지할 것을 제안했고 한 달 뒤 웨일스의 과학자들은 인사 로 악수 대신 주먹끼리 부딪치는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정희윤 기자

지난 12월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열린 순회영사 업무 현장.

덴버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

오전 9:00~오후 1:00 스프링스 남부콜로라도 한인회 오후 4:00~오후 6:00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 영사 박준용)은 3월 7일 덴버,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 거주 재외국민 및 동포를 위한 순회 영사를 실시한다. <콜로라도 덴버 지역> ·일시 3월 7일(토) 오전 9:00~오후 1:00 ·장소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 ·일시 3월 7일(토) 오후 4:00~오후 6:00 ·장소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 225 S. Academy Blvd. Colorado Springs, CO 80910 ·문의 720-215-1884 (박준상 영사협력원) ◈ 순회영사 서비스는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는 여권, 비

자, 호적, 국적, 병역, 영사확인, 위임장 인증, 재외국민등록 등 각종 영사업무이다. 각 업무별 로 준비해야 할 서류는 총영사 관 홈페이지 내 첨부된 목록을 참고하고, 서류작성 및 여권, 영주권 등 구비서류를 미리 복 사해 오면 편리하다. ◈ 아울러, 재외국민 등록신 청을 받는다. 국내외 행정처리 및 효과적인 재외국민보호 정 책을 위하여 해외에 90일 이 상 거주할 경우 총영사관에 재외국민등록을 해야한다. 필 요한 서류는 여권, 체류 자격 별 서류(영주권, 비자 등) 사 본, 운전면허증 사본이다. ◈ 민원업무별로 수수료, 구 비서류(사진, 신분증 등)가 다 르므로 필요한 사항을 미리 확인하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 민원: 415-921-2251 ◈ 홈페이지 주소 : http:// overseas.mofa.go.kr/ussanfrancisco-ko/index.do 주 샌프란시스코 영사관


2 콜로라도

2020년 02월 18일 화요일

덴버국제공항 24개 게이트 추가 동의 유나이티드 항공 CEO-행콕 덴버 시장

콜로라도 해병전우회 교민 얼음낚시대회 성료

낚시대회 진행을 위해 설치한 주최측 텐트앞에서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했다.

마이클 행콕 덴버 시장은 앞으로 2년 동안 덴버공항에 24개의 유나이티드 게이트를 추가하기로 했다.<덴버채널닷컴>

유나이티드 항공의 CEO와 마 이클 B. 행콕 덴버 시장이 최근 앞으로 2년 동안 덴버 국제공 항에 24개의 유나이티드 게이 트를 추가하는 협약에 서명했 다고 덴버지역 언론들이 보도 했다. 스티브 자키스 유나이티드 항공 부사장은 덴버 국제공항 은 유나이티드 항공사의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허브이

며 이 항공사의 주요 확장 중 심이라고 말했다. 4년 전, 유나 이티드는 덴버에서 약 400편 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었다. 2025년까지 이 회사는 약 700 개의 사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 그는 말했다. 자키스 유나이티드 항공 부 사장은 "작년에만 프랑크푸르 트행 서비스를 도입했고 런던 행 직항편을 추가했으며 매일

500회 이상 출발했는데 이는 덴버에서 기록이다. 이제, 도시, 지역사회 지도자들과 여기 덴 버에 있는 우리 고객들의 압도 적인 지원 덕분에, 유나이티드 는 고객들이 그 중요한 비즈니 스 미팅, 가족 결혼식 또는 사 랑하는 사람들의 집에 갈 수 있 는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기 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은혜 기자 덧붙였다.

다어상 김희석(우)씨와 정용수 회장.

대어상 김용식(우)씨와 정용수 회장.

1인당 우유 소비 41% 줄자 낙농 농가 9만 곳 문닫아 소비자 취향 변화와 건강 및 환 경에 대한 인식이 바뀌며 우유 소비가 줄고 있다. 또 아몬드 밀 크 식물성 대체 음료의 도전까 지 거세지면서 유가공 산업이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 최근 농무부에 따르면 1975 년 연간 247파운드였던 미국 인 1인당 우유 소비량은 2018년 146파운드로 41% 감소했다. 유가 공 산 업 정 보 업체인 ‘IBIS월드’의 데빈사바스칸 애 널리스트는 “많은 소비자가 우 유의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염 려하고 있다”며 “대신 아몬드, 소이, 코코넛, 오트 밀크 등 식 물성 대체 음료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파산보호를

신청한 대형 유가공 업체 ‘보든 데어리'의 토니 살삼 CEO 역시 “지난 50년간 미국인의 아침 식 탁을 지켜온 우유를 넣은 시리 얼과 오렌지 주스 메뉴가 변하 고 있다”고 전했다. 비슷한 시 기 파산한 또 다른 대형 유가공 업체 ‘딘 푸드'의 매출도 2017년 4.2% 감소에 이어 2018년 5.8% 줄면서 경영 상황을 악화시켰 다. 우유 소비 감소 현상은 꾸 준히 이어져 1992년 이후 2018 년까지 9만4000개 이상의 낙농 농가의 문을 닫게 했다. 문제는 낙농 농가가 줄어도 우유 생산 량은 오히려 늘어나고, 원유 가 격은 오르는 기현상이 벌어지 는 것이다. 이에 대해 USA투

데이는 생산 기술이 발달하며 낙농 농가 숫자가 줄었는데도 원유 공급은 증가했다고 분석 했다. 치즈와 버터 소비는 사상 최대를 기록 중이고, 94%의 미 국인 가정이 꾸준히 우유를 사 서 마시고 있지만 이런 수요가 현재의 공급 증가 속도에 미치 지 못하는 상황이다. 여기에 현 재 18개 대형 업체가 참여하고 있는 아몬드 밀크 등 식물성 대 체 음료 시장은 23억 달러 규모 로 덩치를 키우며 우유 시장을 위협하고 있다. 낙농 농가 및 유 가공 식품 관련 업계는 이들 식 물성 대체 음료를 우유로 불러 서는 안 된다는 강경한 입장이 류정일 기자 다.

낚시대회 참가자들.

콜로라도 해병대 전우회(회장 정용수)가 교민들의 화합과 친목을 위해 지난 2월 15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그랜비 호 수에서 교민 얼음낚시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5월에 이어 두 번 째 열리는 낚시대회이지만, 얼음낚시대회는 처음이었다. 락키마운틴의 절경을 끼고 청명한 하늘 아래 열린 이번 얼음낚시 대회에는 24명이 참가했다. 그 중 김용식씨가 21인치 트라우트를 잡아 대어상을, 김희석씨가 6마리를 잡아 다어상을 수상했다. 1시 이후 시상식을 갖고 점심식사를 하면서 잡은 고기로 회파티를 즐 겼다. 또, 추운날씨를 감안해 주최측에서는 오뎅국을 끓여 낚시대 회 참가자들에게 손수 전달하면서 훈훈한 대회 분위기가 연출되 박선숙 기자 었다.


콜로라도/종합

2020년 02월 18일 화요일

3

덴버 메트로 ‘공기의 질’ 심각 전문가들, 연방환경청 오존 기준에 훨씬 미달 지적 콜로라도주는 2004년 이후 환경 보호청(EPA)이 정한 오존 오염 의 안전수준을 충족시키지 못하 고 있으며, 이제 그 기준이 훨씬 더 강화됨에 따라 콜로라도 주 정부가 공기를 정화하는데 있어 서 훨씬 뒤처지게 됐다. 지난해 12월 EPA는 덴버가 오 존 표준에 대한 청정공기법의 중간 미달에서 심각한 미달로 격하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최근 덴버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는 기 후변화의 영향에 관한 대기의 질 (Air Quality)이 주요 화두였다 고 NBC 뉴스가 보도했다. 덴버 시내에 있는 콜로라도 역사센터 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서 콜로라 도 대학과 콜로라도 공중보건환 경국의 패널리스트들은 덴버지 역 대기의 질에 대해 견해를 밝 혔다. NBC 뉴스는 포럼이 끝난 후 패 널들 중 1명인 개비 패트론 박사 와 인터뷰했다. 그녀는 콜로라도 볼더 대학의 환경과학 공동연구 연구소(CIRES)와 NOAA의 글 로벌 모니터링 부서에서 연구원 으로 일하고 있다. 다음은 그녀 와의 일문일답 내용이다 9NEWS: 당신의 연구는 미래의 공기 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

니까? 패트론: 나는 과학 과 증거가 꽤 확실 하다고 생각한다. 기후 변화는 우리 의 공기 질과 건강 에 미치는 영향을 우리가 이미 보고 있는 것보다 더욱 나쁘게 만들 것이다. 9NEWS: 콜로라도 북동부의 오 존에 대한 측정은 우리의 문제 의 정도를 적절하게 보여주고 있 는가? 패트론: 우리는 그러한 측정치 를 충분히 가지고 있지 않기 때 문에 문제가 있다. 우리는 특히 석유와 개스 운용을 위해 배출 량을 매우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한 측정치가 충분하지 않다. 그리고 우리는 충분한 장소에서 오존을 측정하지 않기 때문에 그 영향을 이해하기에 충분한 측정치도 없다. 9NEWS: 콜로라도의 오존 오염 을 측정, 감시하는 방법에 있어 서 왜 우리가 그렇게 급격한 개 선이 필요하다고 말하는가? 패트론: 우리는 2004년 이후 오 존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고, 15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훨씬

더 낮은 목표 오염 기준을 가지 고 있다. 오존층 요건을 충족시 키기 위해 석유와 개스 생산 현 장을 조사하기 위해 몇 명의 조 사관을 더 보내는 것 보다 훨씬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하다. 9NEWS: 어디에서 충분한 치수 를 측정하고, 어디에서 측정하 지 않는가? 패트론: 우리는 인구가 밀집된 덴버, 볼더, 포트 콜린스, 그릴리 등에서 주로 측정을 하고 있다. 그러나 석유와 개스 사업으로 큰 호황을 누리고 있는 시골 지 역에서 더 많은 측정이 필요한데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9NEWS: 우리의 오존은 어디에 서 오는가? 패트론: 2014년 FRAPPE(대기 오염 및 광화학 실험)라는 대규 모 과학 캠페인이 있었다. 그들 은 매우 높은 품질의 데이터를

매우 광범위하게 분석함으 로써 오 존 문제의 40%는 차량 배출과 관련 이 있고, 40%는 석 유와 개스 추출 처 리와 관련이 있으 며, 나머지 20%는 발전소나 다른 산 업에서 나온다는 것을 발견했 다. 9NEWS: 오존 오염은 도시와 유전에 머물러 있는가? 패트론: 아니다. 공기는 바람에 의해 섞이고 퍼진다. 결국 오염 물질의 수프(soup)를 보게 되 고, 콜로라도 북동부 전체에 영 향을 미치는 오존 생성을 하게 되는 것이다. 9NEWS: 우리의 행동을 정리해 야 한다는 절박함이 있는가? 패트론: 그렇다. 우리가 기후변 화를 해결하려면 2060년까지 화 석연료 추출이나 화염이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40년은 결코 길 지 않은 시간이다. 그래서 나는 우리가 어려운 질문들을 직면할 필요가 있고, 우리는 그 질문들 을 다루기 위해 사람들이 함께 일하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9NEWS: 개인들의 탄소 발생을

줄이는 것이 콜로라도주의 오존 을 감소시키는데 충분할 수 있 을까? 패트론: 충분하지 않다. 나는 가 만히 앉아서 버스를 타거나 20 년 동안 채식주의자가 되는 것만 으로 지구를 구할 수 있다고 생 각할 수 없다. 이런 일은 일어나 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화석연 료에 대한 우리의 중독을 줄일 필요가 있다. 9NEWS: 탄소 발생을 줄이는 것 외에 개인이 무엇을 더 할 수 있나? 패트론: 올바른 리더를 위해 투 표하고, 안전한 장소에서 대화하 고, 소통하고, 아이디어를 교환 할 수 있는 장소를 육성해야한 다. 왜냐하면 기후변화는 간단 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 기 때문이다. 9NEWS: 석유와 개스산업에 묶 여 있는 광물권으로부터의 일자 리와 수입이 너무 많아 완전히 종지부를 찍지 못하는 것인가? 패트론: 우리는 세계와 우리 자 신의 생태계를 이해하고, 우리 의 경제와 산업이 어디로 향하 는지 살펴봐야 한다. 이것이 지 속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알기 이은혜 기자 위해서 말이다.

이민정책 따라 미국 인구 달라진다 이민정책에 따라 미국의 인구 구 조가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센서스국은 최근 ‘이민 시나리오 에 따른 인구 전망(Population Projection Under Alternative Immigration Scenarios)’이라 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민정책’이 향후 미국의 인구 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2011년~2015년까지의 이민 통 계를 기반으로 한 보고서는 지 금부터 2060년까지 이민정책으 로 1억2700만 명이 변동될 수 있 다고 전했다. 이민정책이 50% 감 소해도 향후 40년 동안 5300만

명이 증가하지만, 외국인 이민 을 중단할 경우 2035년 이후 인 구가 줄기 시작해 2060년에는 3 억2000만 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45년이면 백인이 인구의 절반 비율 아래로 떨어지 겠지만, 이민 수치가 높아질 경 우에는 2040년으로 당겨질 수도 있다고 예측됐다. 브루킹스 연구소의 인구통계 학자인 윌리엄 프레이는 “이민이 중단되면 2060년까지 백인이 다 수를 차지하겠지만, 51.1%에 불 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레 이는 “인구가 증가하기 위해서

는 ‘이민’이 필수적이다. 미국이 개발도상국에 비해 인구 증가율 이 높은 이유는 지난 30~40년간 이민이 활발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의 인구 규모는 2017년 기 준 약 3억3200만 명에서 2060년 4억400만 명으로 21.7%가량 늘 어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출 생자 비율은 2028년에 미국 전 체 인구의 14.9%를 차지하면서 1850년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일 것이라고 보고서는 기술했 다. 또 2030∼2040년엔 매년 230 만 명, 2040∼2050년에는 연간

180만 명, 2050∼2060년 사이에 는 매년 150만 명의 인구가 각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2060년에는 인구의 4분의 1이 만 65세 이상 고령자로 채워 지고, 평균수명은 사상 최고치 인 85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됐다. 하지만 흡연과 비만 등의 요인으로 향후 40년간의 기대수 명 증가율은 지난 40년간의 증 가율보다 둔화할 것으로 예측됐 다. 보고서에 따르면 1970∼2015 년 기간에 미국인 기대수명은 8 년 가량 증가했지만, 2017∼2060 년 사이에는 이보다 1년가량 줄

어든 6년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 상했다. 이는 20세기 후반 전염 병과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자 수가 줄고, 운동과 금연 촉진 은 물론 예방접종이 증가했기 때 문이다. 또 2060년까지는 여성이 여전히 남성보다 오래 살 것으로 보이지만 기대수명 증가는 여성 보다 남성이 더 클 것으로 예상 된다. 아울러 모든 인종·민족의 평균수명이 늘겠지만 흑인 남성, 미국 원주민 남성, 알래스카 원 주민 남성의 평균수명 증가폭이 가장 클 것으로 예측했다. 박다윤 기자


4 콜로라도

2020년 02월 18일 화요일

영어과학운세 English 14 영어과학운세 10

Science

맘보-9 정체는 130억년 전 대형 은하

J im R o g e r s 본바닥 본바닥 영어 Jim &&Roger’s 영어 J i m & R o g e r s 본바닥 영어 whats the latest (on someone)?; (그 사람은) 요즘 어떻게 지냅니까? get away from it all ; 다 두고 떠나다(여행 휴가 등) (Matthew is talking to Mary about her husband  ) (Chuck is having breakfast with his son Keith  ) (매튜가 매리에게 남편 얘기를 한다 ) (척이 아들 키스와 아침을 먹으며)

Matthew: Whats the latest on Bill? Keith:요즘 Dad you look지내? terrible 매튜: 빌은 어떻게 키스: 아빠 Mary: Hes안색이 doing안좋으세요 better Chuck: Im very tired 매리: 좀 나아졌어 척: 아주 피곤해 Matthew: Is he home? Keith:집에 But왔어? you just got up 매튜: 키스: 하지만 지금still 일어나셨잖아요 Mary: No hes at the hospital Chuck: I havent been sleeping very well 매리: 아니 아직 병원에 있어 lately 척: 요즘 잠을 잘 못잤거든  (they) want to keep him/ her: 의사들 병원 에서 환자를 입원시켜놓고 싶어하다 My keep (one) 잠을 못자다 mothers in up: the ~가 hospital but shes fine The want baby to kept usher up for all two night(아기 때문 They keep more days 에 우린어머니가 밤새 못잤습니다) (저희 병원에 계시지만 괜찮으십니다 have a 어머니가 lot on (ones) mind더: 걱정거리가 많다원 의사들은 이틀동안 입원해있기를 His fifteen year old daughter is pregnant 해요) soatheleast: has 적어도 a lot on his mind(그의 15살 된 

해설스티브 박(CIU교수) 해설스티브 박(CIU교수) Matthew: How long does he have to stay at the hospital? Keith:얼마나 Whats keeping you있어야 up? 한대? 매튜: 오랫동안 병원에 키스: 왜요? Mary: They want to keep him for at least a Chuck: Ive got a lot on my mind week 척: 생각할 게 많아서 그래 매리: 병원에서 적어도 일주일동안은 잡아두고 싶어해 Keith: YouThats worry a too much Matthew: long time 키스: 긴 아빤 너무 걱정을 많이 하세요 매튜: 시간이네 Chuck: What should I doat about it? Mary: I know I miss him home 척: 그럼 어떡하니? 매리: 그러게 집에 있으면 보고 싶어 Keith: YouIfneed get away all Matthew: youtoneed help from with itanything 키스: 다 좀 뒤로 to 하고 여행이라도 가세요 dont hesitate call me Chuck: You talked into it언제든지 Lets go나한테 fish 매튜: 뭐라도 도움이 me 필요하면 ing for a few days 전화해 척: 네 말에 내가 설득당했구나 며칠 후에 우리 낚시하러 가자 Its at least 70 degrees today (오늘은 적 어도 70도는 됩니다) 딸이 임신을 해서 그는 많습니다)  dont hesitate to 걱정이 call me: 전화하기를 주저 talk (one)언제든지 into (something): 하지 마세요 전화하세요 ~를 ~하도록 설득하다 Dont hesitate to call me if you need a ride My can talk to thewife airport I canme dointo it doing anything (우리 아내는 나에게 필요하면 무엇이라도 설득시킬수가 (공항에 가는 차편이 얼마든지 저한테 있죠) 전화하세요 제가 해드릴 수 있어요)

2020년 수요일 2019년 1월 11월22일 9일 토요일

22일 9일

재물 : 지출 무난 건강 : 주의 양호 사랑 : 답답 기쁨 길방 길방 :: 西 東

36년생 건강에 반가운 신경 소식 쓸 접할 48년생 배우거나 되는 것 즐거움 60년생 인터넷 것듯 48년생 근심하지 말고알게 잘 먹을 60년생 과로하지 말

이나 핸드폰 사용에 갖자생각을 72년생접고 시작과 괜찮을 84년생 고 건강식 챙겨 먹을 관심을 것 72년생 잠시과정이 넋 놓는 시간듯 84년생 개인칭찬 시 듣거나 이미지 상승할 듯 96년생 다를 신바람 10년 전 밤하늘에서 포착돼 맘 파천문학연구소(IRAM)의 지 간을 갖자 96년생 마음과 상황이 수날 듯 보-9로 명명된 빛이 약 130억광년 름 30m 망원경의 막스-플랑크 보통 건강 : 주의 보통 사랑 : 갈등 베풂 길방 : 西 南 재물 : 지출 을 여행해 온 아주 먼 은하의 것으 밀리미터 방사계 (MAMBO 추억이 담긴 이야기를 물건을 볼 수도 49년생 생길 듯 37년생 자녀라도 뜻대로 안 될 하거나 때가 있다 49년생 억지로 하지 먹을 말고 복이 순리대로 61 과식 자제 61년생 자신의 직관을 믿고 가질 해야 것 73년생 계획에 없던 하나 일이 년생 형식에 집착하지 말고 형편에 맞출자신감 것 73년생 하나 하지 말아야 로 밝혀졌다 이 은하는 우주의 별 MAxplanckMillimeter BOlomter) 생길 수도 85년생 조용히 시간 맡은 일에만 충실 로 고민 85년생 혼자만의 공간 갖기 공장 역할을 하는 먼지로 가득한 로 처음 포착했다 그러나 다른 망 대형은하 중 중력렌즈 도움 지출 건강 주의없이 만남원경을 西 통해서는 관측되지 않아 빛 재물 : 무난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南 나이가가장 들면 여기저기 아프고 쑤신 법 50년생 건강에 적신호 과로하지 말 38년생 집안에 행복의 향기가 진동할 50년생 반가운 사람과 즐겁게 지낼실제 듯 직접 관측된 것으로는 멀리 의 수도 정체를 밝혀 내기는 커녕 것 62년생 잘 보람 보고맛보게 잘 다루어야 일에활짝 집착하지 62년생 목적사람을 달성하고 될 듯한다 74년생74년생 가족의지나간 소중함이 피어날말고 듯 있는 천체로 기록됐다 존재하는지 조차 의문시됐다 현실에 좋은 충실사람과 86년생행복한 버릴 것은 버리고 정리 86년생 시간 미국 국립전파천문대(NRAO)에 연구팀은 ALMA를 이용해 초기 지출 건강 : 양호 주의천문 무지개 길방 : 무난 사랑 : ♥ 길방 : 南 : 北 먼지로 가득한 별 생성 따르면 오스틴 재물 텍사스대학의 우주에서 불필요한 더 만남이나 외출은 51년생51년생 힘쓰는마음을 일 하지 말고 감사로 근심도 채우 하지 39년생 하나라도 챙겨 주고 싶은자제 것이 부모 사랑과 학 조교수 케이틀린 케이시 박사가 은하를 찾는데 특화된 탐사 과정 말라 63년생 식욕이 없어도 잘 자다가도 먹고 몸에떡이 관심생긴다 가질 것75년생 75년생배우자에게 윗분의 눈에 띄지 자 63년생 배우자 말을 들으면 애정표 이끄는 연구팀은 북부 에서 맘보-9를 재발견했다 말 아끼지 것칠레 87년생 잠시 넋 아타 놓는 갖기 현 말라 87년생 사랑시간을 만들기에 올인 카마 사막에 있는 전파망원경 배열 먼지로 가득한 별 생성 은하는 베풂 길방 : 西 北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만남 인 아타카마 대형 밀리미터/서브 우리 은하가 연간 태양 질량의 3배 아끼는 것도 중요하지만 써야 한다 52년생 근심한다고 해결나들이할 안 되니 수 하 40년생 친인척과 만나거나 소식 잘 접할 수도 52년생 장거리 이동이나 밀리미터 집합체 (ALMA)를 이용 비율로 별을 있는 것과 달 지말 것 64년생 놔두면 시간이 해결된다 76년생 남의 일로말시간을 보 도 64년생 교통체증 외출할 때는흐르면서 일찍 출발 76년생만들고 표정관리 잘하고 아낄 것 낼 수 있다 88년생 그만 안 해도 그만 88년생 빠른 선택과해도 판단은 도움이 안 됨 해 맘보-9를 관측한 결과를 천체 리 태양질량의 수천 배에 달하는 물리학저널(The Astrophysical 비율로 별을 만들고 있다 무난 건강 : 보통 양호 사랑 : 베풂 춘향/몽룡 재물 : 보통 길방 :길방 東 :北 Journal) 최근호에 우주 초기에는 이런 나이 생각하고 것53년생 53년생 내수 나이가 어때서 인생은 지금부 41년생발표했다 경험이나 가문에몸도 대해생각할 말하자 도울 있다면 돕고 대형은하가 사는 것이 인지 터 시작 65년생 열정은 좋은데 앞서가지 말라것 77년생 배우자에게 애정표현 상정 65년생 부모의 자녀에 마음은 한결같은 77년생 취미생활로 힐링하은 맘보-9는 논문 공동 저자 인대한너무 없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맘보-9 을 아끼지 89년생 사랑과능력이다 일 두 마리 토끼 자 89년생말라 외모보다는 디에고 포르탈레스 대학의인성과 마 하처럼 약138억년 전 우주의 출발 누엘 아 라 베재물 나: 보통 부교 독: 베풂 된 빅뱅 이후 10억년 이내에 무난 건강수가 : 보통 양호 사랑 열정점이 길방 : 東 西 30년생 금전 인연이 괜찮을 듯 42년생 손실보다 많을 듯 드물지 54년생 생 추억이 담긴 물건 보자 42년생 한 수 이익이 가르쳐 줄 수도 54년생 보람 소중한 일 대학에서 박사 옛과정을 밟을 형성된 대형 은하들이 않게 기고 유익한 하루 66년생 한 번에 여러 일을 할 수도 78년생 하고 싶은 일을 맡 순간은 사진 찍자 66년생 받기보다 베푸는 하루 78년생 가성비가 좋은 것으로 구 때 스페인에 있는 유럽 국제전 발견되고 있다 을 수도 90년생 능력 발휘하거나 괜찮은 매 90년생 초대를 받거나 모임이 생길 듯정보

맘보-9 130억년 전 대형 은하 쌍성계 비밀 정체는 프레첼 모양 가스먼지 원반

보통 건강 : 주의 보통 사랑 : 갈등 베풂 길방 : 北 南 재물 : 지출 매일 반복되는 비슷한 오늘 43년생 받기보다 베푸는 하루 55년생 종교나 31년생 집안일에 깊게 간섭하지 말라 43년생 잔소리하지 말 것 55년생 오른손이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철학에 관심 갖자모르게 67년생 한 박자 나서지 느린 것이 더마음을 좋다 79년생 결과는 하는 것은 왼손이 67년생 말고 비우자원인이 79년생없는 져주는 것

터집합체(ALMA)를 이용해 지조차 의문시됐다 연구소(MPE)에 따르면 이 연구 먼지와 가스 원반으로 해석했 없는 법 91년생 두들겨라 열릴수도 것 이 이기는 것 91년생 잘못된그러면 만남 가질 맘보-9를 관측한 박사가 결과를이끄는 천체 다연구팀은 이용해 소 펠리페 알베스 원시 별이ALMA를 덩치를 키울 수있 10년 전 밤하늘에서 포착돼 맘 국제 물리학저널(The 초기 우주에서 먼지로 가득한 좋음 건강 : 양호 튼튼 사랑 : 기쁨 길방 :西 태양계에는 별이 태양 하나밖에 연구팀은 칠레 북부Astro 아타카 물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재물 : 무난 길방 :北 한국어 놀이학교 유치원생 모집 오로라 커뮤니티 칼리지 ESL 콜로라도지역 순회영사는 업무 삼일절한마음 기념, 유관순의 날 맞아 티끌 모여 태산 된다 44년생 모든 것은삶의 제 자리가 있는 법 56년생 인사만 32년생 이것도 저것도 마음에 들겠다 44년생 질이 윤택한 하루 56년생 정 보-9로 우주에는 명명된 빛이 약 130억 physical Journal) 최근호에 별 원반은 생성 은하를 찾는데 내 특화된 없지만 두 개의 별이 마 사막에 설치된 전파망원경 배 이 각각 태양계 화성 한인기독교회 부설 봄학기 수강생 모집중 3월7일 토요일 나라사랑 편지쓰기 사 사람이 재산 68년생 한 사람이라도 내 편 만들공모전 것 80년생 신적 물질적으로 풍성한 하루 68년생 초대받거나 경사가 생길활동 수도영역이 80년생넓어 몸 광년을 동반별로 여행해온 짝을 아주 이뤄 먼 은하의 발표했다 탐사 과정에서 재발 주별과 하나 열인 아타카마 대형 밀리미터/ 과 목성 사이에 맘보-9를 있는 소행성 벨 질 피곤해도 수 있다 92년생 발끝까지 핫이슈 은 마음은 머리부터 행복 92년생 기분 좋은 지출 3월25일~4월7일 2월29일 토요일 대상 만 3세~5세 덴버 9시~1시, 스프링스 4시~7시 것으로 밝혀졌다 맘보-9는 논문 공동 저자인 트와 견했다 의 항성계를 이루는 쌍성계가 훨 서브밀리미터집합체(ALMA) 크기가 비슷하며 태양~지 우주의 별 공장 역 를 디에고 포르탈레스 대학의 마누 가득한 별 생성 은하 씬이 더 은하는 많다고 한다 이용해 두 개의 원시별로 구 구먼지로 거리(1AU1억4900만㎞)의 보통 건강 : 양호 보통 사랑 : 기쁨 질투 北 : 무난 :南 한인기독교회(담임목사 송병일)부설 재물 비영리 삼일절 운동길방 101주년을 맞아 콜로라도주 한인 오로라 커뮤니티 칼리지는 3월25일부터 4월 콜로라도지역 순회 영사가 3월7일 토요일에 이거나 저거나 거기서 거기 45년생 아 33년생 집안의 정신적인 중심체 역할 45년생 좋은 일로말고 즐거운 고민것 할57년생 수도 할을 하는 먼지로 가득한 대형 엘 아라베나 부교수가 독일 대학 는 우리은하가 연간 태양 질량 이런 쌍성은 원시 별 단계에서 성된 쌍성계의 내부 구조를 처음 28배에 달하는 거리를 두고 떨어 교육기관인 덴버 한국어 놀이 학교(교장 김에 회(회장 조석산)는 조급해하지 유관순의 날 기다릴 지정기념, 나 57 7일까지 봄학기 ESL 강좌 접수를 받는다. 강 실시된다. 덴버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랫사람과 호흡 배우자가 맞출 것 좋은 69년생 적극적이되 신중융통성을 81년생 윗물이 맑아야계획한 아랫물도 년생 효자보다 것 69년생 적당히 발휘 81년생 일 스더)에서 2020~2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라사랑 편지쓰기 대회를 연다. 시상식은 오는 은하 중 모두 중력렌즈 도움6월20일까지다. 없이 원 직 으로 에서 박사과정을 밟을문화센터에서, 때 스페인 스프링스는 의 있다 3배 비율로 두 별을 도는 먼지가스 밝혀냈다 져 좌 기간은 4월13일부터 수 자세히 주간 포커스 오후 별을 만들고 있는 맑은 법 93년생 그림을 그릴 때는잘할 크게 을 실행하기 93년생 어장 관리를 것콜로라도 통합한국학교에서 대상은 만 3~4세이며, 수업은 9월부터 진행한 2월29일 토요일 강료는 180달러이고 18세 이상만 등록 가능 접 이외에 관측된 그 것으로는 멀리 있는 유럽 국제전파천문학연 것과 수천 약 배 반 안에서 가장 개개의 별 에연구팀은 지구에서 600~ 쌍성달리 원반의 질량은 목성의 4시부터 6시까지약 남부 콜로라도한인회에서 진태양질량의 다. 주소는 1495 S. University Blvd., Denver, 진행될 예정이다. 학교 주소는 9195 Cresthill 하며, 시민권기록됐다 강좌도 신청가능하다. 문의는 행한다. 지름 관련 문의는 720.215.1884(박준상 영비율로 있는 천체로 구소(IRAM)의 30m 망원 에 달하는 별을 만들고 을 도는 내부 원반을 갖는데 내 700광년 떨어진 파이프성운 80배에 달한다 이CO 쌍성 원반은 보통 건강 : 튼튼 보통 베풂 길방 :南 : 한마음 길방 : 西北 303.667.2605. 80210이며, 문의는 303.589.4857. 재물 : 좋음 Ln,사랑 Littleton. 문의는 303.340.7079 또는 www.ccaurora.edu/esl 사 협력원)로 하면 된다. 몸을 따듯하게 것46년생 46년생가족 낙천적이고 웃으면서 살자 58년생 칭찬은 고 국립전파천문대 경의 암흑성운인 막스-플랑크 밀리미터 방 나선형의 있다 34년생 좋은 것이 좋은할것 화목이 행복의 원천 58년생 집안에 사람 부 미국 원반 구조가 처음으로 관측돼 안의 바너드 59에 복잡한 구조로 물질 래도 춤추게 한다 70년생 여러 가지 변수를 생각할 것 82년생 친해도 비밀은 누 이 북적댈 듯 70년생 혈육의 정으로 하나 되자 82년생 십시일반 힘과 마음을 모 (NRAO)에 따르면 오스틴 중요 텍사 서 사 작은 계 성단을 (MAMBO MAx우주 초기에는 이런 대형 은하 쌍성 형성 과정을 규명하는 이루고 있는 별 공급 가닥(feeding filaments) 설하지 94년생좀감정 컨트롤을 잘해야 아서 할말 것것94년생 더 가까운 사이로 발전 스대학의 천문학 조교수 케이틀 planck Millimeter 가 없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맘 한 단서가 될 전망이다 특히 복 중 가장 최근에 생성된 쌍성계인 으로 연결된 것으로 한인회 / 민주평통 공동주관 중국밝혀졌는 전통 예술단 션윈 공연 소셜연금과 은퇴플랜 세미나 굿모닝 학원 수강생 모집 중 린 케이시 박사가형태가 이끄는하트 연구팀 BOlomter)로 처음기념, 포착했다 보-9이를 은하처럼 약 그릴리, 138억년 전 우 잡하게 얽혀있는 모 [BHB2007] 11에 초점을 맞춰 데 통해 쌍성계의 원시 별 무난 건강 : 주의 양호 기쁨 길방 길방 : 西 東 사랑 : 답답 스프링스, 덴버 순 재물 : 지출 삼일절 한국문화축제 뉴욕라이프 SAT/ACT/방과후/북클럽 사는 병 맛이모르면 나는 하루 47년생물을 유쾌 59년생 양쪽말사이 은 칠레 북부 아타카마 사막에 관측했다 그러나 다른 망원경을 통해서 이 주의 출발점이 빅뱅 이후 10 35년생 알면 약 47년생 건상쾌 묻고통쾌한 따질 건하루 따져라 59년생 아 양의 빵과자인 프레첼같다고 주변 원반에된어떻게 연결돼 3월1일 일요일 레인지뷰 고교 3월18일 첫 공연 2020년 겨울강좌 3월7일 오후 2시~3시30분 에서 지갑 교량 열라 역할 71년생 71년생 거절하지 말고 받아들일 것 83년생 생각이나 방법을 새 끼고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 83년생 예가 아니면 말하지 말고 있는 전파망원경 배열인 아타 는연구팀은 관측되지쌍성 않아원반 빛의안의 정체를 억년 이내에 형성된 대형 은하들 해 더 많은 관심을 끌고있다 두 먼지와 가스를 빨아들이는지가 롭게 할말라 것 95년생 행하지 95년생진로에 감정의희망이 노예가생길 되지수도 말 것 카마 대형 밀리미터/서브밀리미 밝혀내기는커녕 이 드물지 않게 발견되고 있다 독일 막스 플랑크 외계물리학 개의 작은 광원을실제 별을존재하는 둘러싼 확인됐다

과학 이야기

굿모닝 학원에서 2020 겨울강좌를 위한 수강 생을 모집하고 있다. 읽기, 쓰기, 수학, 어휘 중 심의 방과 후 프로그램과 SAT/ACT 프로그 램, 북클럽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주소는 12395 E. Cornell Ave. #1 Aurora, CO 80014 이며, 문의는 720.689.0740로 하면 된다.

삼일절 101주년을 맞아 콜로라도주 한인회와 민주평통덴버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통일 아리랑 한국문화축제가 오는 3월1일 일요일 오후 4시30분 레인지뷰 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주소는 17599 E. Iliff Ave., Aurora, CO 80013 이고 자세한 문의는 720.532.3145로 하면 된다.

광고 접수 720-217-2779 기사 제보 303-751-2567 E-메일 koreadailydenver@gmail.com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저작권자 중앙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발행인 김현주

G

Please be advised that JoongAng Newpaper Denver, Inc. dba Denver Korea Daily has no affiliation with JOONGANGILBO USA Inc., its parent company, subsidiaries, and affiliates. JoongAng Newpaper Denver Inc. dba Denver Korea Daily is only a license of the contents owned by JOONGANGILBO USA Inc, Inc. and is solely responsible for contents, including advertisements, except those provide by JOONGANGILBO USA Inc.

중국전통무용 예술단인 션윈 예술단이 올해 도 콜로라도를 찾는다. 3월18일~19일은 그릴리 (Monfort Concert Hall)에서, 4월18일~18일 콜로라도 스프링스(Pikes Peak Center)에서, 4월22일~26일은 덴버(Buell Theatre)에서 열 린다. 자세한 정보는 Shenyun.com.

2월 1 8일 (금 )

뉴욕라이프에서 김경은 강사를 초청,소셜 연금과 은퇴플랜 세미나를 3월7일 오후 2시 부터 3시30분까지 Pavilion Tower 1층 컨퍼 런스 룸에서 가진다. 주소는 2851 S. Parker Rd. Aurora, CO 80014이며, 자세한 문의는 469.381.2445로 하면 된다.

2월 2 1일 (월 )

2월 2 2일 (화 )

2월 2 3일 (수 )

부분적으로 흐림

맑음

부분적으로 흐림

부분적으로 흐림

3 3° / 1 7°

4 7° / 2 6°

4 9° / 2 6°

4 8° / 2 7°

2월 1 9일 (토 )

2월 2 0일 (일 )

부분적으로 흐림

3 5° / 2 0°

2 7° / 1 3°

2월 2 4일 (목 )

덴버 날씨 Denver

비 4 2° / 2 0°

G


LA종합

2020년 02월 18일 화요일

종합

2020년 2월 15일 토요일

5

3

불러도 핫라인 불러도 대답없는 대답없는 한국어 한국어 핫라인 <LA카운티 선거국>

LA카운티 핫라인

전화번호 있지만 응답률 저조

언어

영어 상담도 10분이나 기다려

핫라인 문의 시간

스패니시

한국어 수요 많아 개선 필요 선거국이 한인 유권자를 위해 시 행중인 한국어 핫라인을 두고 실 효성이 떨어진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 배포중인 한국어 공식 선거 안내 책자의 부실한 번역 문제<본지 2월14일자 A-3면> 와 맞물려 한인 유권자에 대한 선거 정보 제공이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가주에서는 총무처, LA 카운티선거국, LA시 선거 부서 등이 예비선거(3월3일)를 앞두 고 한국어 핫라인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애나 이(LA)씨는 “한국어 번 역 오류 등으로 선거 관련 정보 를 정확하게 파악하기가 어려워 핫라인에 수차례 전화했지만 연 락도 안 되고 항의를 해도 개선 된 게 없다”며 “선거 때마다 같

(2017년 지방선거)

한국어

은 문제가 반복되는데도 바뀌는 게 없어 한인 유권자로서 한국어 로 정보를 얻는 게 상당히 어렵 다”고 말했다. 실제 본지는 14일 LA시 선거 부서(800-994-8683)가 제공하 는 한국어 핫라인에 문의해봤다. LA시 선거 부서 관계자는 우 리는 후보자에 대한 정보만 제공 할 뿐 선거와 관련한 자세한 내 용은 카운티 선거국에 문의해보 라”고 말했다. LA카운티선거국 한국어 핫라 인(800-815-2666)의 경우 아예 한인 상담원이 전화를 받지 않았 다. 그나마 영어 상담원이 전화 를 받기까지 10분 넘게 기다려야 했다. 이 상담원은 “지금 한인 상담 원이 없으니 영어로 물어보라”

3811분 2885분

중국어

775분

아르메니안

622분

베트남어

300분

타갈로그어

230분

페르시아어

120분

일본어

75분

힌디어

55분

영어

35분

러시아어

20분

태국어

15분 [LA카운티선거국]

고 했다. 사실상 한국어 핫라인 에 대한 실효성에 의문이 가는 대목이다. 그럼에도, 선거 때마다 한국어 정보를 요청하는 한인 유권자의 수요는 많다. LA카운티선거국 에 따르면 LA카운티내에서 발 송된 한국어 견본 투표용지는 2 만5031개(2017년 3월 선거 기 준)였다. 스패니시(15만9234 개), 중국어(2만8701개)에 이어

미국 조기 유학 인기 여전 미국 내 한인 유학생은 감소하고 있지만 초·중·고 조기 유학생은 증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 단 속국(ICE)이 최근 발표한 ‘2018년 학생 및 교환방문자 정보시스템 (SEVIS) 유학생 통계’에 따르면 미국 내 한인 유학생(대학교이상) 은 8만8867명으로 전년 대비 6403 명(11%)이 감소했다. 한국 유학생은 중국(47만8732 명)·인도(25만1290명)에 이어 전 밸런타인스데이 ‘부부 탄생’ 연중 가장 많은 초콜릿과 장미가 팔린다는 밸런타인스데이다. 이날은 또 가장 많 세계에서 세번째를 차지했지만, 반면, 유치원(Kindergarten) 차지했으며, 초등학교 재학생은 은 부부가 탄생하는 날이기도 하다. LA카운티에 따르면 보통은 하루 평균 50여건의 혼인신고가 처리되는데, 밸런타 인도 유학생은 4157명이 부터14일 고등학교(12학년)까지인 8%였다. 인스데이가 되면전년대비 600건 이상으로 늘어난다. LA다운타운 브로드웨이한길에는 4개의 웨딩 채플이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서만중국 이날 유학생은 하루 30여건의 결혼식이 밸런타인스데이를 맞아 된 신랑 레오와 산체스가 피 증가했고 147명만 인진행됐다. ‘조기유학생’은 2018년 기준 총 부부가미국 내 학생 및신부 교환방문자프 로연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감소한 것에 비해 한인 유학생은 7241명(8.6%)으로 전세계 두 번째 로그램(SEVP) 인가 학교(비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를 차지했다. 민비자 유학생 1명 이상 포함)는 2018년 전체 학생(F)·직업연수 조기 유학생만보면 중국 국적 7512개였으며, 캘리포니아주(1054 부터 17일 오전 2시까지 LA 지 면허 운전자 집중 단속이 실시된 연휴기간 DUI 집중 단속 (M) 비자 소지자는 총 155만1373 자가 4만2122명(49.2%)으로 가장 개)가 가장 많았고 뉴욕(567개), 역 곳곳에 체크포인트를 설치해 다. 비슷한 시간 LA다운타운을 명으로 전년에 비해 1.7% 감소했 많았으며, 베트남 6038명(7.1%), 플로리다(512개) 등의 순이었다. 순 이번 프레지던츠데이 연휴에는 DUI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포함하는 센트럴 지역에서도 으며, 유학생의 차지하 2756명(3.3%), 한편,강화된다. 한국 유학생 8만8867명 LA 일대서 음주대다수를 운전 단속이 실 멕시코 LAPD에 따르면 15일브라질 오후 6 찰이 16일은 노스 중 할 는 아시안 학생도 116만5483명으 2285명(2.7%) 등이 한국의 뒤 여학생이 46.5%, 남학생이53.3% 시된다. 시부터 오후 11시까지는 사우스 리우드 지역과 LA북부 미션 힐 로LA경찰국(LAPD)은 전년 대비 2만2598명(1.9%)이 ‘조기 유학생’ 중고등 를 연휴가 를 LA이었다. 지역 임페리얼 하이웨이와 스차지했다. 지역에서 DUI 단속이 진행 장수아기자 기자 줄었다. 92%로 박다윤 시작되는 오늘(15일) 오후 6시 학교 캄튼 재학생이 애비뉴에서 음주 대다수를 운전과 무 된다.

A

세 번째로 높다. 이는 곧 LA카운티에서만 2만 5000명 이상의 유권자가 한국어 를 선호 언어로 선택했다는 의미 다. 이들은 한국어로 된 선거 안 내 책자로 정보를 파악하고, 한 국어로 된 투표 용지를 통해 선 거에 참여하게 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선거국은 투표 참여 제고를 위 해 한국어, 중국어, 스패니시, 베 트남어 등을 포함, 13개 언어로 핫라인을 개설했지만 서비스 개 선이 시급하다. 선거국 보고서에 따르면 2017 년 3월 지방선거 당시 한국어 핫 라인을 통한 문의 시간은 총 2885분(138건)이었다. 이는 전 체 소수계 언어 핫라인 문의 시 간(8943분·612건) 중 32%에 해 당한다. 수요가 많은 만큼 핫라 인 상담원 증원도 필요하다. 당 시 1명의 한국어 상담원이 문의 를 처리했는데 이 직원이 한인 유권자 1명당 약 21분씩 통화한 셈이다.

언어별 문의 시간<표 참조>을 보면 한국어는 스패니시(3811분 ·315건)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세 번째인 중국어(775분·65건) 와 비교해도 한인 유권자의 핫라 인 이용이 많다. 그만큼 다른 소 수계 유권자에 비해 한인들이 미 국 정치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방증한다. 선거국측은 “2017년 지역 선거 당시 채용한 한인 선거 관리 요원 중 68%는 파트너십을 맺은 한인 커뮤니티 단체를 통한 것”이라며 “한인 유권자들이 언어 문제로 선 거 때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한인 단체들과 계속해서 개선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어 투표용지 발송이 지연<본지 2월13일자 A-1면>되 고 있는 것과 관련, LA카운티선 거국 마이크 산체스 공보관은 우편투표용지는 정당별로, 언 어별로 발송되고 있어서 늦어지 고 있다.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 달라고 입장을 보내왔다. 장열 기자

신생아도 함께못하는 카운트 1040-SR 해주세요 잘몰라 활용 센서스국 어린이 집계양요청 시니어 전용 세금보고 식(1040-SR·사진)이 나왔 2020년 인구조사가 본격적으로 지만 상당수가 이를 몰라 시작된 가운데, 연방 센서스국 활용을 못하는 것으로 나 과 협력 기관들이 설문지 작성 타났다. 시 연령대에 상관없이 모든 자 세무 전문가들은 “1040녀의 숫자를 포함할 것을 당부 SR은 은퇴해야만 사용할 하고 나섰다. 수어린이 있다고복지 생각하거나 정책 및 아 비영리단 예 이에 대한 존재를 모르 체인 ‘칠드런스 파트너십(Chil 는 시니어 납세자가 많다” 마이 dren’s Partnership)의 고지적한다. 회장은 최근 LA지 라알바레즈 국세청(IRS)에 따르면 1040역에서 열린 소수계 언론사 모 임에서 “센서스 집계 시 1~4세 SR이 기존양식보다 간소하고 기 아동들의 누락되는 경우 본공제나 숫자가 과세소득 등을 훨씬 쉽 가 많아 아동들을 위한 기초 프 게 기재할 수 있다. 또사회보장 로그램용 예산 지원도 제대로 못 연금, 개인은퇴계좌(IRA), 연금 (pensions,annuities) 등 은퇴자 소 득보고도 용이하다. 시니어들이 읽기 쉽게 글자도 크 고 박스의 명암대비도 분명해 기 재 내용을 한눈에 구분할 수 있다. 간편 세금보고 양식(1040-EZ)의 경우, 이자소득 1500달러 이상, 소 득 10만 달러 이상인 경우에는 사

받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관련 내용을 강조했다. 알바레즈 회장은 “특히 유색 인종 아동의 센서스 누락 비율은 2배 이상에 달한다. 인구조사에 서 누락되면 추후 저소득층의 의 료지원 프로그램이나 푸드스탬 프, 현금 지원, 주거 보조, 섹션 8, 헤드 스타트 등과 같은 프로 그램에서 주는 혜택을 받지 못할 수 있다”며 갓 태어난 아이도 통 용할 수 없지만 1040-SR에는 소득 계에 포함해 표시해야 한다고 설 제한이 없다. 또 65세 이상 납세자 명했다. 인종별로 아동의 라면 은퇴를보면 하지 라틴계 않고 근로 소득 누락 비율은사용할 7.5%, 수 흑인 6.3%, 이 있더라도 있다. 하지 백인 2.7% 순이다. 만 65세 미만은 은퇴소득만 있더 강세돈 기자 라도 이 양식을 쓸 수 없다. 전국은퇴자협회(A ARP)는 “1040-SR은 소득이 있는 시니어 들이 어려움 없이 작성할 수 있고 부양자가 있는 시니어들이 세금 크레딧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65세가 됐 으면 올해 1040-SR을 사용할 수 있다. 진성철 기자

A


6 미국·월드

2020년 02월 18일 화요일

Election 2020

2020년 2월 18일 화요일

9

부티지지·샌더스 화요일’결전 부티지지샌더스 내달 내달 3일‘수퍼 3일수퍼 화요일결전 11월 대선 민주당 경선 판세 14개주 대의원 1400명 선출 대세론바이든 예상 밖 추락 중도성향 블룸버그 내달 합류 중도그룹 내 경쟁 더 격화될 듯

아이오와주 코커스와 뉴햄프 셔주 프라이머리는 미국 대선 의 풍향계로 불린다 미 대선 프로세스가 시작되는 곳으로 향후 판세를 전망하는 잣대가 된다 9개월의 대장정을 이제 막 시 작한 미 대선에서 가장 관심이 쏠리는 포인트는 민주당 경선 이다 당초 예상과 달리 피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주 사우 스벤드 시장이 돌풍을 일으키 고 있기 때문이다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까지 후보들이 확보 한 대의원 수는 부티지지가 23 명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21 명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이 8명 에이미 클로버샤 상원 의원이 7명 조 바이든 전 부통 령이 6명이다 민주당 전체 대 의원 수 4700여 명에 비하면 아 직 미미한 수준이지만 향후 바

미국 민주당 경선에서 피트 부티지지 전 사우스벤드 시장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선두 경쟁을 하고 있다 왼쪽 사 진은 부티지지 전 시장이 지난 13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유세를 펼치는 모습 오른쪽은 샌더스 의원이 지난 11일 뉴햄 프셔 경선에서 연설하는 장면 [로이터AP연합뉴스]

람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작지 않다 현재 민주당 후보들은 정 치 성향에 따라 크게 중도와 진 보 두 그룹으로 나뉜다 진보 그룹에선 샌더스가 워런을 앞 서가는 모양새다 중도그룹에 선 부티지지가 크게 부각되고 있다 바이든이 예상 밖의 고전 을 면치 못하자 부티지지가 그 자리를 채우면서 두각을 나타 내고 있는 것이다 이어 클로버 샤가 부티지지를 추격하는 양 상이다 다음달 3일 슈퍼 화요일부 터는 같은 중도 이미지를 앞세 운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 장이 경선에 합류할 예정이어 서 중도 그룹 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 히 바이든의 부진이 계속될 경 우 부티지지클로버샤블룸버 그 간 경쟁은 격화될 것으로 보 인다

워싱턴 정가에선 슈퍼 화요 일이 지나봐야 전체 판세의 윤 곽이 잡힐 것이란 분석이 나온 다 슈퍼 화요일에는 14개 주에 서 약 1400명의 대의원이 선출 될 예정이어서 민주당 경선의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전 문가들은 경선 초반에 중도 또 는 진보 그룹 후보 중 한 명이 독주할 경우엔 투표율에 영향 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놓 고 있다 중도 후보가 독주할 경우엔 진보 유권자들이 진보 후보가 독주할 땐 중도 유권자 들이 투표에 소극적일 수 있다 는 얘기다 선두를 달리는 부티지지는 중앙 무대엔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다 우선 38세의 젊은 나이와 동성애자라는 점이 눈 길을 끈다 그는 하버드대에서 역사와 문학을 전공한 뒤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정치와 철학 을 공부했다 해군 장교로 복

무하기도 했다 AP통신 등은 가장 큰 관심사는 부티지지의 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여 부라며 부동표 흡수 등을 통 해 당내 중도파 패권을 유지하 면서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는 게 관건이라고 분석 했다 샌더스는 뉴햄프셔주 프라이 머리에서 승리한 직후 이번 승 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끝내기 위한 시작이라고 말했 다 하지만 샌더스는 역대 뉴햄 프셔주 경선 중 가장 낮은 득표 율(258%)로 1위를 차지했다 부티지지와 차이는 13%포인 트에 불과했다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에서 3위에 오른 클로버샤는 미네소 타주에 지역구를 둔 중도 성향 의 여성 상원의원이다 고학력 백인 여성들의 지지를 많이 받 고 있다 뉴햄프셔주에서 도약 할 수 있었던 것도 이 지역의

백인 비율이 92%나 되기 때문 이다 앞선 아이오와주 코커스 에선 5위에 그쳤다 워런은 뉴햄프셔주 프라이 머리에서 4위로 주저앉았다 같은 진보 그룹의 샌더스에게 크게 밀리는 모습이다 현지 언론들은 유권자들이 민주당 내 진보 진영의 대표로 샌더 스를 꼽고 있어 워런의 입지 가 좁아지고 있다며 중도파 인 부티지지 바람이 거세게 불수록 이에 맞서는 샌더스에 게 힘이 실리면서 워런에 대 한 관심은 줄어들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당초 유력 대선주자로 평가 받던 바이든의 추락은 의외다 대세론을 앞세웠지만 아이오 와주에선 4위 뉴햄프셔주에선 5위로 떨어졌다 그는 델라웨 어주 6선 상원의원 출신으로 버 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부통령 을 지내는 등 화려한 경력을 갖 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진 유권 자의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적지 않은 나이(78세)와 구시 대 정치인이란 이미지 탓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바이든의 공동선 대위원장인 세드릭 리치먼드 하원의원은 바이든은 빌 클린 턴 모델을 따르고 있다고 주 장했다 1992년 민주당 경선에 서 초반 열세를 만회하고 역전 에 성공한 사례를 빗댄 것이 다 당시 클린턴은 초반 11개 주 경선 중 조지아주에서만 승 리했지만 슈퍼 화요일에 대승 을 거두면서 승기를 잡았다 외신들은 경선이 진행됨에 따 라 바이든이 트럼프 대통령과 맞설 인물로 부각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며 그 고비 는 슈퍼 화요일이 될 것이라 최익재 기자 고 전망했다

반미국가 이란 성조기 불티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성조기를 만드는 이 란 공장들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 뉴욕포스트등에 따르면, 이란 호메인을 기반으로 한 깃발 제조 공장 ‘디바 파르참 호메인’은 매 년 미국·이스라엘·영국 3국 국기 6000여 개를 제조하고 있다.

A

특히 최근 몇 년간 국제적 긴장 감으로 인해 이전보다 3배 이상의 생산이 이루어졌다는 것이 공장 측의 설명이다. 디바파르참 깃발 공장 가셈 가자니 공장장은 AP와 의 인터뷰에서 “깃발을 불태우는 것은 그 누구에게도 위협을 가하 지 않는다. 하지만 핵, 무기 등은 어

떠한가. 솔레 이마니 암살과 같은 미국의 행위에 비하면 불태우기용 깃발 제조는 양호한 것”이라고 말 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언젠가 미 국과 이란간 평화가 찾아와 선물 제공용 성조기를 제조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는 희망을 덧붙 였다. 홍희정 기자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고조되면서 이란 내 성조기 만드는 공장이 특수를 누리고 있 다. 지난 8일, 이란 호메인 지역에 위치한 깃발 제조공장 디바파르참에서 성조기를 말 리고 있다.

A


미국·월드

2020년 02월 18일 화요일

6

미국월드뉴스

7

2020년 2월 15일 토요일

트럼프 설왕설래 트럼프호위무사의 ‘호위무사’의 항명파동 항명파동 설왕설래 <윌리엄 바 법무장관>

바 장관 “대통령 트윗 그만해야” 트럼프 “대통령 권한” 트윗 반박 변심·살길 찾기 등 추측 무성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4일 대 통령으로서의 ‘사법 개입’에 대 한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는 트윗 을 올렸다. “대통령의 트윗 때문 에 일을 못 하겠다”는 폭탄선언 을 쏟아낸 윌리엄 바 법무장관의 트윗 자제요청 하루 만에다. 트럼프 대통령의 전직 비선 참 모 로저 스톤 중형 구형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공개비판과 그 에 이은 법무부의 구형량 축소 추 진을 둘러싼 논란이 바 장관의 항 명 파동으로 비화하면서 워싱턴 정가가 떠들썩하다. 특히 바 장관 이 내각 각료 가운데 트럼프 대통 령의 ‘호위무사’를 자임해온 대 표적인 충성파였다는 점에서 그 의 ‘항명’ 배경을 놓고 설왕설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가 무성한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 령이 바 장관의 자제요청에도 아 랑곳하지 않고 보란 듯이 트윗을 올려 대통령의 사법 개입 권리를 천명하고 나서면서 두 사람의 균 열이 수면 위로 불거진 양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에 올린 글에서 ‘대통령은 결코 나에게 형사 사건에 있어 무언가 를 하라고 요청하지 않았다’는 바 장관의 전날 인터뷰 발언을 인용한 뒤 “이것이 내가 대통령 으로서 그렇게 할 수 있는 법적 권한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윌리엄 바 법무장관

그러면서 “나는 그렇게 할 권 한을 갖고 있다. 그러나 나는 지 금까지 그렇게 하지 않기로 선택 한 것”이라고 항변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 프 대통령이 형사사건 개입에 대 한 법적 권한을 선언하며 법무부 에 대한 트윗을 멈춰달라는 바의 요청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바 장관은 전날 ABC방 송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 통령의) 일부 트윗으로 인해 문 제가 있다. 나를 약화시키는 끊 임없는 비평 때문에 법무부에서 내 일을 할 수가 없다”며 “법무

부의 사건들에 대해 트윗을 날리 는 것을 인제 그만둬야 할 때”라 고 작심 발언을 쏟아내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일격을 가했다. 그는 “나는 그 누구로부터 영향을 받 지도, 괴롭힘을 당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자신이 말하는 누군 가는 “의회, 신문, 또는 대통령” 이라고 거론했다. 바 장관의 이날 발언은 그가 로저 스톤에 대한 사건 처리 과 정에 개입한 의혹으로 거센 후폭 풍에 직면한 가운데서 나온 것이 었다. 그러나 현직 장관의 공개 적인 대통령 비판이라는 점에서, 더욱이 바 장관이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을 ‘엄호’해온 대표적 인 사라는 점에 비춰 ‘충격적인 사 건’으로 받아들여졌다. WP는 바 장관의 트럼프 대통 령 공개비판은 스톤 구형 번복 논란을 둘러싸고 법무부가 신뢰 의 위기에 처한데 따른 것이라고

풀이했다. CNN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의 사법 개입에 대한 바 장관의 신랄한 비판은 극히 이례 적인 현직 최고위 각료의 공개 반발로, ‘트럼프 보호자’로서의 그의 이력을 감안할 때 이러한 미스터리’의 이면에는 뭔가 더 있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바 장관 항명의 진짜 배경을 놓고 무성한 추측들이 나오고 있 다는 것이다. 일단 표면적으로는 트럼프 대 통령의 사법개입 후폭풍 와중에 사법부 독립을 주창하기 위한 것 으로 보일 수 있다고 CNN은 전 했다. 이 경우 현직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직격한 장관들이 ‘해 고라는 말로를 겪었던 전철을 고려할 때 바 장관은 상당한 위 험을 무릅쓴 것이라고 CNN은 분석했다. ‘불충’을 용납하지 못 하는 스타일인 트럼프 대통령의 보복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40년 뒤 미국은 노인왕국 65세 이상 인구 25 이를 듯 평균수명도 85세까지 늘어

태국서 또 총기 사건 태국에서 사상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난 지 일주일도안 돼 14일 수도인 방콕 시내 에서 수십 발의 총탄이 발사되는 총기 사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사망자나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 전 4시쯤 방콕 시내 쭐라롱껀 대학 인근 상가의 한 상점에서 태국인 A(44)씨가 총탄 수 십발을 발사했다. 이 남성은 이후 출동한 경찰과 대치하다 약 7시간 뒤인 오전 11시쯤 투항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 태국 언론은 가족과의 불화로 보인다고 전했다. 경찰 특공대원이 14일 방콕 시내 총기 사건 현장에 출동하고 있다. AP

북가주에도 ‘미셸오바마 초교 북가주의 한 초등학교가 버락 오 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미셸 오바마(사진)의 이름을 따 서 교명을 변경했다. 13일 CNN 방송과 정치 전문 매체 더힐에 따르면 웨스트콘트 라코스타 교육구는 이사회를 열 고 관내 윌슨 초등학교를 미셸

A

오바마 초등학교로 개명하기로 결정했다. 미셸 오바마의 이름을 딴 학교는 LA통합교육구내의 미셸 오바마 초등학교에 이어 이 번이 두 번째다. 교명 변경은 이 학교 학부모회가 처음으로 제안 했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두 차례의 공개 간담회와 투표

절차를 거쳐 교육청 공식 안건으로 올 라갔다. 교 육청은 성명 에서 미셸 오바마 여사는 우리 아이들의 롤 모델”이라며 “학부모와 학생들 이 교명 변경을 적극 지지했다” 고 밝혔다.

앞으로 40년 뒤인 2060년에는 미 국 인구의 4분의 1이 만 65세 이 상 고령자로 채워지고, 평균수명 은 사상 최고치인 85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흡연과 비만 등의 요인으로 향후 40년간 의 기대수명 증가율은 지난 40년 간보다 둔화할 것으로 예측됐다. 연방 인구조사국은 이런 내용 을 골자로 한 미국의 미래 인구 규모·구성 등에 대한 내용을 담 은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AP통 신이 13일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970∼2015 년 기간에 미국인 기대수명은 8 년가량 증가했지만, 2017∼2060 년 사이에는 이보다 1년가량 줄 어든 6년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 상된다. 이는 20세기 후반에 전 염병과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 망자 수가 줄고, 운동과 금연 촉 진은 물론 예방접종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보고서는 또 2060년 까지는 여성이 여전히 남성보다 오래 살 것으로 보이지만 기대수 명 증가는 여성보다 남성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모든 인종·민족의 평 균수명이 늘겠지만 흑인 남성, 미국인 인디언 남성, 알래스카 원주민 남성의 평균수명 증가폭 이 가장 클 것으로 예측했다. 미국의 인구 규모는 2017년 기 준 약 3억3200만명에서 2060년 4억400만명으로 약 4분의1 늘어 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출생자 비율은 2028년 에 미국 전체 인구의 14.9%를 차 지하면서 1850년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일 것이라고 보고서는 기술했다. 또 2030∼2040년엔 매 년 230만명, 2040∼2050년에는 연간 180만명, 2050∼2060년 사 이에는 매년 150만명의 인구가 각 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보고서는 이민정책에 따 라 인구구조가 달라질 것으로 봤 다. 외국인 이민을 금지할 경우 미국은 2035년 이후 인구가 줄기 시작해 2060년에는 3억2000만 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45년이면백인이 인구의절 반 아래로 떨어지겠지만, 이민 수 치가 높아질 경우에는 2040년으로 당겨질수도있다고예측됐다.

A


8 월드뉴스 월드뉴스 12

2020년2월 02월18일 18일 화요일 2020년

프랑스는 지금

마크롱의 연금 개혁 드라이브

은퇴 시기늦출수록 늦출수록 더 더 받는 받는 구조로 은퇴 시기 구조로확확바꾼다 바꾼다 그리스 신화 속 인물인 시시포스 는 신들을 속인 죄로 무거운 바 윗돌을 산 정상까지 밀어 올리는 벌을 받는다 정상이 가까워지 면 바윗돌은 어김없이 산 아래로 다시 굴러떨어진다 아무리 애 써봐도 끝내 완성에 이르지 못하 는 무한한 헛수고가 시시포스 의 바위다 프랑스의 연금 개혁은 시시포 스의 바위다 1990년대 이후 모 든 정권이 연금 개혁을 시도했지 만 근로자들의 거센 반발과 저 항에 밀려 하나같이 성공하지 못 했다 1993년 프랑수아 미테랑 에서 2003년 자크 시라크 2010 년 니콜라 사르코지 2013년 프 랑수아 올랑드까지 좌우를 막론 하고 역대 대통령 모두 연금 개 혁의 칼을 빼 들었지만 다 용두 사미로 끝나고 말았다 땜질 처 방에 그쳤을 뿐 근본적 개혁에는 실패했다 42세의 젊은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이 다섯 번째 도전에 나섰 다 지난해 12월 5일부터 시작된 총파업으로 전국의 열차와 지하 철이 멈춰 서고 도시마다 격렬한 반대 시위로 몸살을 앓았지만 그 는 되레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지난달 24일 국무회의에서 연금 개혁법안을 의결해 국회에 넘겼 고 다음 주부터 하원 심의가 시 작된다 마크롱은 시시포스의 운 명을 깨고 연금 개혁에 성공한 첫 대통령이 될 수 있을까 42가지 복잡다단한 연금 체계 프랑스의 공적 연금 체계는 복 잡하기 짝이 없다 직종과 직군 별로 별도의 연금 계정을 운영 하고 있기 때문이다 민간 기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일반 연금 외에 농민 연금 자영업자 연금이 있고 공무원이나 공기 업 종사자들을 위한 분야별 특 수 연금 체계가 있다 변호사 같 은 자유전문직도 마찬가지다 같은 공기업이라도 국영철도 공사(SNCF) 파리교통공사 (RATP) 전기가스공사(EDF GDF)는 또 별도다 광원 어민 선원 간호사 등도 제각각 연금 제도를 갖고 있다 프랑스에 있 는 연금 체계를 다 합하면 42종 에 달한다 연금마다 재정 상황

A

프랑스 정부의 연금 개혁에 반대하는 각종 노조 단체 조합원들이 지난달 16 일 파리 시내에서 항의 시위를 벌이 고 있다 지난해 12월 5일 총파업으 로 시작된 이번 사태는 1968년 이후 최장기 시위로 기록되고 있다 [연합]

입자는 은퇴 직전 소득의 약 50%를 연금으로 받지만 공공 부문 종사자는 75%를 받는다 포인트제 도입을 통해 이런 차별 성을 없애겠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은퇴 기준 연령(일 단 64세)의 도입이다 법정 정년 (62세)에 도달했더라도 기준 연 령 이전에 은퇴하면 1년 당 연금 액을 5%를 감액하지만 기준 연 령 이후에 은퇴하면 1년 당 5% 를 증액한다 은퇴 시기를 늦출 수록 유리한 구조로 바꾼다는 것 이다 그러면 연금 지출은 줄어 들고 재원은 늘어나기 때문에 연금 재정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은 천차만별이다 정년도 다르 다 보통 62세로 되어 있지만 고위험 직군으로 분류된 RATP 경우 기술직은 57세 운전직은 52세다 실제 은퇴 연령이나 연 금 수준은 연금 체계마다 다르 다 실제 은퇴 연령이 63세인 일 반 연금 가입자의 월평균 연금액 은 1260~1410유로지만 공무원 은 613세에 은퇴해 2206유로를 받는다 557세에 은퇴하는 RATP 직원들은 3705유로를 받 는다 프랑스 전체 연금수급자 1700 만 명 중 약 400만 명이 공공 분 야 은퇴자들이다 연금 재정 적자의 상당 부분이 은퇴는 일 찍 하고 연금은 많이 받는 공 공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다 복잡하고 차별적인 연금 체계 는 직종 간 자유로운 이동을 제 약하고 공공 부문의 비대화 와 철밥통 구조를 존속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게 마크롱 의 판단이다

복잡하고 불평등한 연금 체계 국가연금 체계로 일원화 지출은 줄이고 수입은 늘려 연금 재정 안정과 지속성 도모

연금 개혁의 세 가지 축 마크롱은 복잡한 연금 체계를 하나로 통합해 국가연금 체계로 단일화할 방침이다 또 직종이 나 직군과 관계없이 평생 적립한 포인트를 은퇴 시점에 돈으로 환 산해 연금액을 정하는 포인트제 를 도입할 계획이다 분담금을 많이 낼수록 적립된 포인트가 많 아져 연금액도 늘어난다 은퇴 할 때까지 적립한 포인트에 은퇴 시점의 포인트 가치(예컨대 1포 인트13유로)를 곱해 연간 연 금액을 산출하고 이를 12개월 로 나눠 매달 사망할 때까지 지 급한다는 것이다 포인트의 가 치는 매년 연금 재정 상황과 인 구 구조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해 연금관리위원회가 결정한다 현재 일반 연금은 생애 소득 중 가장 많은 25년 치 평균임금 을 기준으로 연금액을 산정하지 만 공공 부문 종사자들은 은퇴 전 6개월간 평균 소득을 기준으 로 삼는다 그 결과 일반 연금 가

2037년 전면 시행이 목표 마크롱 정부는 2025년부터 새 로운 제도를 시행하되 1975년 이 전에 태어난 사람에 대해서는 현 행 제도를 그대로 적용할 방침이 다 75년생 근로자가 62세 정년 에 이르는 2037년에 가서야 단일 연금 제도로 100% 전환된다는 것이다 그사이에 은퇴하는 사 람들에 대해서는 과도기적으로 2025년 이전까지는 현행 방식 2025년 이후부터는 새로운 방식 을 적용한 이중 연금 제도를 운 용할 계획이다 중장기적 관점 에서 부작용과 혼란을 최소화해 연착륙을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연금 개혁은 대부분의 나라에 서 발등의 불이다 저출산고령 화 저성장고실업 4차 산업시대 진입 등으로 연금 재정의 악화는 불가피하다 좀 더 내고 좀 덜 받 는 쪽으로 제도를 바꿔 연금 재정 의 안정과 지속성을 도모할 수밖에 없다 프랑스와 방식은 다르지만 한국의 연금 제도도 결국은 재정 고갈 문제를 피하기 어렵다 제도 의 변경 가능성까지 포함해 마크롱 의 연금 개혁 드라이브를 눈여겨봐 배명복 대기자 야 하는 이유다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A


오피니언

2020년 02월 18일 화요일

OPI N ION 22

고수를 기다리는 이유

디아스포라의 노래

9


10 경제 종합

2

2020년 02월 18일 화요일

종합

2020년 2월 18일 화요일

전기차 첨단 외양은 외양은복고 복고 전기차, 기능은 첨단

전국 1위 베조스 올해 발렌타인스 데이에 미

현대차 포니 외형 ‘45’ 내년 상용화 머스탱·허머·포르쉐 등 옛 모델 부활 자동차 업계에 뉴트로(새로움 (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 전기차 바람이 불고 있 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모델들 이 전기차로 되살아나며 마니아 들은 향수에 젖어 들고 있다. 자 동차 업체들은 대세가 된 전기차 시대로의 이행을 부드럽게 해내 기 위해 낯익은 모델들을 부활시 키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1974년 첫선을 보인 포니 쿠페 콘셉트카의 탄생 45주년을 기념한 전기차 콘셉트 카 ‘45’를 지난해 공개했다. 45는 1970년대 항공기 디자인 에서 영감을 받아 실루엣의 직선 과 남성적인 라인이 전체적으로 다이아몬드 형태의 인상을 준다. 측면의 윈도 라인과 날렵하게 꺾 인 뒤쪽 차대는 역동적이다. 반 면 인테리어는 나무와 패브릭과 가죽을 적절히 활용해 집과 같은 안락한 느낌을 준다. 현대차는 한국 생산 1호 차인 포니의 영광을 전기차로 계승해 나가겠다는 의미로 실제 양산형 모델은 내년께 선보일 예정이다. GM은 SUV ‘허머’를 내년 9 월께 전기차로 부활시킨다고 최 근 밝혔다. 군용 트럭인 ‘험비’를 민간용으로 전환해 출시한 허머 를 2002년 GM이 인수했지만 좋 지 못한 연비에 과도한 배기가스

배출로 비난을 받으며 판매가 줄 었고 결국 2010년 단종했다. 이후 10년이 지난 최근 GM은 ‘허머 EV’ 출시 계획을 공개하 며 오는 5월 20일 공개 일정을 밝혔다. 허머 EV는 최대 출력이 1000마력에 달하며 3초 만에 시 속 60마일까지 도달할 수 있다. 업계는 GM이 허머 EV를 성공 적으로 선보인다면 최근 출시된 테슬라의 ‘사이버 트럭’과 경쟁 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포드가 현재 사전예약을 받는 2021년형 ‘머스탱 마하-E’는 1960년대 선보인 아메리칸 머슬 카의 대명사인 머스탱 디자인에 서 영감을 받은 SUV 전기차 모 델이다. 459마력 파워에 한 번 충 전으로 최대 300마일까지 주행 이 가능하며 기본모델의 시작가 는 4만3895달러다. 마찬가지로 테슬라와 경쟁하 기 위해 포드가 뽑아 든 승부수 지만 출시 후 12개월 동안 전 세 계 생산량은 5만 대로 제한한다 는 것이 포드의 방침이다. 실제 차량은 올해 유럽 시장에서 먼저 선보인 뒤 미국에는 4분기에 본 격적으로 예약 물량이 인도될 예 정이다. 포르쉐가 만든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은 뉴트로라고 말하긴 힘들지만 날렵한 유선형 몸체가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콘셉트카인 ‘45’(위)와 포드의 2021년형 ‘머스탱 마하E’의 모습. [현대차·포드 제공]

포르쉐 911보다 멋지다는 소리 를 들으며 새로운 포르쉐 디자인 을 선보였다는 평가다. 시작가는 터보 모델이 15만900달러로 2개 의 전통 모터가 625마력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2.6~ 3초이고 주행거리는 240마일이 다. 특히 오버부스트 기능은 첫 출발 시 순간 최대 680~761마력 까지 파워를 쏟아낸다. 한편 앞서 재규어, 미니, 푸조

한국으로 꽃배달 꽃배달 미국서도 한국으로 미국서도척척 척척 배칠수 플라워 24시간 서비스 서울수도권 1~2시간 내 배송

‘배칠수 플라워’는 연중무휴 24 시간 해외 주문 상담이 가능하다.

G

한국의 꽃배달 전문업체 ‘배칠수 플라워’가 미국에서 한국으로 꽃 배달 서비스를 확대하고 나섰다. 배칠수 플라워는 최근 해외에 서 주문할 수 있는 방법을 다변 화했고, 배달 가능한 상품도 한 층 다양하게 준비했다. 우선 미국에서 주문은 전화 (82-1588-3900, 82-2-34792081)나 웹사이트(www.158839000.com)로 가능하다. 모바

발렌타인은 주별 최고 부자는 남자가 가주 돈저커버그 쓰는 날

일 앱은 구글 플레이를 통해 다 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으로도 상담과 주문이 가능하다. 배칠수 플라워 측은 “특별히 해외 휴대폰으로 인터넷 주문을 한 고객에 대해서는 전문 상담원 이 돕고 있다”며 “해외 휴대폰 번호는 채팅이 가능한 배칠수 꽃 배달의 카카오톡 계정에 등록해 일대일로 카카오톡 주문 및 보이 스톡으로 상담할 수 있다”고 강 조했다. 다른 방법으로 주문하면 10만

는 각각의 브랜드 철학이 녹아 있는 대표작들을 전기차 콘셉트 카로 선보였다. 재규어의 ‘E타 입 제로’는 1968년 제작된 E타 입의 오리지널 디자인이 기본이 고, 미니의 ‘미니 일렉트릭 콘셉 트’는 60여 년 전 미니 브랜드 초 기 디자인을 충실히 반영했다. 또 푸조는 1960년대 출시한 504 쿠페에서 영감을 받은 ‘e-레전 드 콘셉트’를 공개했다. 류정일 기자

원에 육박하는 3단 근조 화환은 배송비 포함 4만9000원부터 가 능하다. 환율을 고려하면 45달러 수준으로 비자, 마스터, 아멕스, JCB 등 미국 크레딧 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다. 또 축하 화환, 서양란, 동양란, 꽃바구니, 꽃다 발, 꽃 박스, 꽃과 케이크, 화분, 도자기와 분재, 과일바구니 등의 구색을 갖췄다. 배송은 시일이 촉박한 근조 화 환의 경우 서울과 수도권은 주문 후 1~2시간 이내, 지방도 3~4시 간 이내에 완료된다. 서울과 경기 도 지역은 오후 11시(이하 한국 시각) 이전에 주문하면 자정 전 후 전달이 이뤄진다. 류정일 기자

국인은 일 인당 평균 196.31 USA투데이는 14일 주별 달러를 지출할 예 최고 부자 순위를것으로 발표했다. 상됐다. 지난해보다 캘리포니아주 최고21%늘 부자 어난 액수다. 미국소매협회 는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NRF)가 발표한 자료에 따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 다. 팔로알토에 거 르면북가주 관련 지출 총액도 274억 주하고 있으며전망이다. 추산 재산 달러로 증가할 이 규모는 819억 달러다. 급등 세계 역시 지난해보다32% 적인 소프트웨어업체 오라 한 수치다. 클의 래리 엘리슨이 그 뒤 지출액이 급증한 원인으로 를 이었다. 저크버그는 전 는 든든해진 소비자 재정상 국 최고 부자 순위로는 4위 황, 소비자가 친구와 가족, 직 에 올랐다. 장 동료, 반려동물 등에 줄 캘리포니아에는 전국 순 선물 구매에 있는 더 나서는 경향 위 5~7위에 부자도 거 이 지속하기 때문으로 분석 주하고 있다. 오라클 앨리 됐다.최고경영자가 5위이고 슨 지출액에서 가장 큰래리 부분을 구글 공동창업자인 페 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6 차지하는 대상은 배우자와 위와 7위를 차지했다. 연인으로 전체의 52%를 기록 아마존을 창업한 제프 베 했다. 올해 이들의 예상 평균 조스 최고경영자는 시애틀 지출액은 101.21달러로 지난 에 거주하고 있어 자연스럽 해보다 약 8달러정도 늘었다. 게 워싱턴주의 최고 부자 직장 동료에게 선물하는 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례가 지난 10년 동안 3%에서 그는 워싱턴주뿐 아니라 7%로 두배 이상 증가했다. 미 전국, 그리고 세계 최고 아닌 다른 가족 의배우자가 부자에도 이름을 올렸 을 위한 선물로는 평균 30.19 다. 총 재산 규모는 1171억 달러를추정된다. 지출할 것으로 추 달러로 산됐다. 이외에 친구에게는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인 빌 게이츠도 워싱턴주에 14.69달러, 자녀 친구와 교사 거주하지만 베조스보다수 를 위해서는 14.45달러, 직장 십억 달러가 부족해 1위를 동료는 12.96달러, 반려동물 김병일 기자 양보해야 했다. 에게는 12.21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됐다. 연령별로는 가장 어린 나  1면 랍스터에서 계속 이인 18~24세 연령대가 평균 샌타바버러 커머셜 피셔멘’의 109.31달러를 지출할 계획이 크리스 보스 대표는 “매년 새해 고 25~34세대는 307.51달러, 랍스터 수출로 400만~500만 달 35~44세는 358.78달러로 가이 러의 매출을 올리는데 올해는 에장 크게 못 미칠 지출이 많을 것”이라며 것으로 조사“수 출되지 못하고 남은 물량 탓에 됐다. 성별로는 남성이 291.15 어부들도 일손을 놓고 있다”고 달러로 106.22달러의 여성보 말했다. 다 거의 3배 가까이 지출이 뉴포트 비치 ‘도리 도매 수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물 시장’의 스콧 브레니만 대표 총액으로 따져 가장 지출 도 연중 가장 바쁜 2~3주 가운 이 많은 선물은 보석류로 58 데 후반기를 놓쳤다고 전했다. 억 달러를 것으로 전 그는 “수출이기록할 막히면서 소매가 이 파운드 조사는 당 지난 1월 2 격 망됐다. 기준으로 16달러의 일부터 9일 사이에 7267명의 헐값에 내놓고 있다”며 “주변 중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 국 성인 식당들도 납품가를 절반으로 행됐다. 가져가고김병일 기자 말 후려치며 있다”고 했다.

G


한국 경제 11

2020년 02월 18일 화요일

12 한국경제

2020년 2월 18일 화요일

갤럭시 S20에 라이벌 퀄컴의 5G 칩

한화, 임원 성과급 대신 7~10년 뒤 주식 준다

G

G


12 본국판

2020년 02월 18일 화요일

‘프로포폴 성지’ 압구정 성형외과

연예인·재벌 10여명 연루… 서울 강남구 압구정 로데오거리의 한 성형외과. 100평 대지, 4층짜리 규모의 이 건물에는 예전부터 “재 벌, 연예인들이 단골로 드나든다” 는 소문이 많았다. 병원 원장은 평 소 사회 유력인사들과의 친분을 자랑해온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 병원은 지난해 말 돌연 폐업했다. 줄줄이 수사망 오른 유력인사들 최근 이 성형외과에 검찰이 주 목하고 있다. 이 병원에서 유명 연 예인, 재벌, 연예기획사 대표 등 10 여명이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했다는 의심이 제기되면 서다. 앞서 인터넷 언론사 '뉴스타 파'는 이 병원 간호조무사의 남자 친구 제보 내용을 토대로 이재용 (52)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2017 ∼2018년 프로포폴을 투약한 정황 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삼성 측은 “과거 병원 에서 의사의 전문적 소견에 따라 치 료를 받았고, 이후 개인적 사정 때 문에 불가피하게 방문진료를 받은 적은 있지만 불법투약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을 냈다.

지난해부터 재벌 등 인사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은 압구정의 모 성형외과. 현재는 폐업한 상태다.[네이버 지도맵 캡처]

“사용량 너무 많아” 식약처가 수사 의뢰 ‘프로포폴 사태’의 시작은 채승 석(50) 전 애경개발 대표이사였다. 앞서 식약처는 “해당 병원의 프로 포폴 사용량이 지나치게 많아 불 법 투약이 의심된다”며 검찰에 수 사를 의뢰했는데, 채 전 대표가 검 찰의 수사망에 걸려들었다. 검찰 처분 전이었지만 채 전 대표는 도

의적 책임을 지고 사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검찰이 압수수색을 통해 입수한 해당 병원 장부에는 실명 또는 차 명으로 프로포폴을 투여받은 고 객 명단이 빼곡하게 적힌 것으로 알려졌다. SBS 및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채 전 대표가 한 유명배우 에게 이 성형외과를 소개해줬고, 두 사람은 유명배우 동생의 이름

으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받았 다고 한다. 원장과 직원은 구속 기소 다만 검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고 장부 기록과 실제 투약 내용이 다를 수 있어 특정 인 물의 이름이 거명되는 건 위험하 다”고 말했다. 올해 1월 검찰은 병 원 원장과 간호조무사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기 소 했고, 이들은 현재 재판을 기다 리고 있다. 지난 6일 첫 재판이 열 릴 예정이었지만 연기됐다. 프로포폴은 정맥에 투여하는 수면마취제다. 하얀색 액체 형태 때문에 ‘우유주사’로도 불린다. 스 트레스와 피로, 불면증 회복에 효 과가 있어 연예인이나 재벌가 인 사들이 프로포폴 유혹에 많이 노 출되곤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오ㆍ남용시 중독에 시달릴 수 있어 지난 2011년 마약류로 분 류됐다. 한 강력부 검사는 “프로 포폴 투약 사건으로 조사받는 피 의자들은 대부분 프로포폴을 마 약이라는 생각보다는 피로 회복

제 정도로 여기고 한두 번 시술을 받다가 중독됐다고 진술하는 경 우가 많다”고 말했다. 한 병에 30만~50만원, ‘우유주사’ 로 불려 프로포폴은 강남 등지에서 통상 한 병에 30만~50만원 선에 거래되 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 식약 처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시술을 빙자해 투약이 이뤄지고, 이 과정 에서 진료기록부 조작이 병행되 는 경우도 있다. 지난해 환자 10여 명에게 약 5억 5000만원어치의 프 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강남의 성 형외과 원장에게 법원은 징역 2년 에 집행유예를 선고됐다. 이 성형외과 원장은 재판에서 “단기간에 프로포폴 사용량이 급 증했다는 이유만으로 불법 투약 을 단정할 수 없다”며 혐의를 부인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향 후 비슷한 사건에서도 의사의 적 절한 처방에 따른 투약인지가 아 닌지가 처벌을 가르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사라 기자

돌아온 봉준호 첫 인사 “코로나 극복 중인 국민들께 박수” “추운 날씨에 또 많이 나와 주셔서 감사하고 작년 5월 칸에서부터 여 러 차례 수고스럽게 해서 죄송한 마음입니다. 미국에서 되게 긴 일정 이었는데 홀가분하게 마무리돼서, 조용히 본업인 창작으로 돌아가게 된 것 같아서 기쁜 마음입니다.” 16일 오후 6시께 인천공항 제2 터 미널을 통해 입국한 봉준호 감독 은 미소 띤 얼굴로 손을 들어 인사 했다. 배우 송강호, 이정은, 제작자 곽신애(바른손이앤에이) 대표와 골든글로브 시상식 참석을 위해 지난달 2일 미국으로 간 지 45일 만의 귀국이다. 나머지 ‘기생충’ 팀 은 지난 12일 먼저 입국했다. 마스크 낀 귀국 인파 속에서 마 스크 없이 입국한 그는 “코로나 바 이러스를 훌륭하게 극복하고 있는 국민분들께 박수쳐주고 싶은 마음 이다. 손을 열심히 씻으면서 극복 대열에 동참하겠다”고 했다. ‘기생충’으로 지난 9일(현지시 간) 미국 아카데미 작품상 등 4관

아카데미 4관왕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16일 인천공항에서 귀국 소감을 밝히고 있 다. [연합뉴스]

왕에 오른 봉 감독의 귀국 한 시간 여 전부터 인천공항엔 취재진이 몰렸다. 봉 감독은 “19일에 기생충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 같이 기 자회견 자리가 마련돼 있다. 그때 차근차근 자세히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했다. 질문은 받지 않았다. 이날 아침부터 모처럼 눈이 내 렸다. 지난해 5월 칸영화제 황금

종려상 수상 후 귀국 인터뷰에서 봉 감독은 “‘기생충’을 한 장면으 로 간직한다면? ”이란 질문에 ‘기 생충’ 말미 주인공 기우(최우식)가 산에 올라가던 장면이라고 했다. 이 장면 촬영 날이 꼭 1년 전, 2월 15일이었다. “실제 눈 올 때 찍고 싶어서 9월 초에 70 몇 회차 다 찍어놓고 후반 작업 하면서 기다렸는데 그해 겨

울 유난히 눈이 없었어요. 잠깐 왔 다가 녹아버리고. 나중엔 기다리 다 지쳐서 돌아버리겠는 거예요. 저나 조감독, 프로듀서 ‘악’ 이러 다가 2월 15일에 무조건 찍는다. 눈 안 오면 특수효과팀 소금 깔 준비 하고 원경은 CG(컴퓨터그래픽)로 간다, 하고 촬영 갔는데 기적의 눈 이 오더라고요.” 당시 봉 감독의 말이다. 그는 “이 장면을 볼 때마다 짜릿한 통쾌함 이 있다”고 했다. “눈 오는데 우식 이가 막 올라가는 샷을 보면 그래, 이런 게 영화지. 영화 일이 힘들고 괴롭고 그런데 가끔 또 그런 짜릿 한, 하늘이 주신 선물이 있지, 그러 죠.” 봉 감독은 19일 배우 송강호, 이 선균, 조여정, 박소담, 이정은, 장혜 진, 박명훈, 곽신애 대표, 한진원 작 가, 이하준 미술감독, 양진모 편집 감독과 함께 아카데미 수상 기념 기자회견을 갖는다. 20일 ‘기생충’ 팀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청와대

오찬에 참석한다. 한편 영화 ‘기생충’의 전 세계 매 출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 순제 작비 135억원의 14.8배다. 미국의 박스오피스 집계사이트 모조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까지 ‘기생 충’의 글로벌 매출은 1억7042만 달 러(약 2016억원).북미 지역 3940만 달러, 그 외 지역 1억3102만 달러를 합친 액수다. 이 중 한국 매출은 7 만2338만 달러로, 전 세계 매출의 42%를 차지한다. 이날 ‘기생충’은 역대 북미에서 개봉한 비영어권 영화 중 흥행 5위 로도 올라섰다. 기존 흥행 5위였 던 멕시코 영화 ‘판의 미로-오필리 아와 세 개의 열쇠’(2006년 북미 개 봉,매출 3760만 달러)를 넘어선 것. 역대 북미 매출 1위는 이안 감독의 ‘와호장룡’(2000, 1억2808만 달러) 이다. 북미 외 지역은 ‘기생충’이 ‘와호장룡’을 넘어섰다. ‘기생충’ 흑 백판은 26일 국내 개봉한다. 인천= 나원정 기자, 이지영·유성운 기자


10 14

2020년 02월 18일 화요일 한국경제 한국경제

본국판 13

2020년 2월 18일 화요일

2020년 2월 18일 화요일

규제 막힌 원격의료, 신종코로나가 소환했다

G

G

G

G


14 교육

2020년 02월 18일 화요일

22 22

합격 통보 받았다면 이젠‘재정보조’살필 때


30

2020년 02월 18일 화요일

건강 15

주 1회 전신 근력 운동, 단백질 보충 다이어트로 근육 지켜


16 전면광고

2020년 02월 18일 화요일


2020년 02월 18일 화요일

2

부동산 17

싸고 건강하고 친환경 지속가능한 주택 인기


18 생활 경제

2020년 02월 18일 화요일

30년 만기 15년보다 이자 2배 이상 많아

3


스포츠 19

2020년 02월 18일 화요일

아홉수 23개월 만에… 박인비 통산 20승 아주 먼 거리 퍼트를 넣고 큰 박수 를 받을 때도 별로 기쁜 기색 없이 팬들에게 슬쩍 손만 들어 보였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침묵의 암살 자’인 박인비(32)가 오랜만에 함박 웃음을 지었다. 박인비는 16일 호 주 로열 애들레이드 골프장에서 끝난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 여자오픈에 서 우승했다. 최종라운드 1오버파 74타, 합계 15언더파로 에이미 올 슨(미국)을 3타 차로 꺾었다. 박인 비의 LPGA 통산 20승째다. 한국 선수 중 박세리(25승)에 이어 두 번 째로 20승 고지에 올랐다. 한국의 신예 조아연(20)에 3타 차 선두로 경기를 시작한 박인비 는 첫 홀에서 보기를 했지만, 3번 과 4번 홀 버디로 도망갔다. 한때 6 타 차 선두를 달렸다. 잠시 위기도 맞았다. 16번 홀 보기로 타수 차가 2로 줄었을 때다. 그러나 박인비는 다음 홀에서 버디를 잡아 깨끗하 게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박인 비는 경기 후 평소와 달리 무척 기 뻐했다. 그의 동기인 신지애, 최나 연, 이정은(5)과 유소연, 이미향, 이 정은6 등이 샴페인을 퍼부으며 축 하했다. 좋아할 만한 이유가 있다. 박인 비는 2018년 3월 19일 끝난 파운더

스컵에서 19언더파로 LPGA 통 산 19승째를 기록했다. 그 이후 지 독한 아홉수를 겪었다. 이후 2위만 5차례다. 2018년 ANA 인스퍼레 이션에서 연장 끝에 패했고, 휴젤 LA오픈에서도 2위에 머물렀다. 지난해엔 기아클래식 최종라운드 에서는 선두로 출발하고도 역전패 했다. 월마트 챔피언십에서도 준 우승에 그쳤다. 올 시즌 개막전인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 브 챔피언스에서도 1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했으나 선두를 지키 지 못했다. ‘침묵의 암살자’라는 별명은 표 정이 없다는 뜻도 있지만, 유능 한 자객처럼 아무도 모르게 확실 히 마무리한다는 의미도 있다. 박 인비가 19승을 한 후로는 자객의 힘이 보이지 않는다는 평가도 나 왔다. 그런 박인비가 23개월의 공 백을 깨고 우승했다. 19승은 19일 19언더파로 우승했는데, 20승은 2020년 기록하게 됐다. 박인비는 2016년 리우 올림픽에 서 여자골프 금메달을 딴 후 성적 이 좋지 않았다. 손목과 허리 부상 으로 고생했다. 골든 커리어 그랜 드슬램(올림픽 금메달+4개 메이 저대회 우승) 달성 후에는 딱히 더 이룰 것이 없었다. 2018년에는 몸

손흥민, 5경기 연속골 신기록 EPL 50호 골도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공격 수 손흥민(28)이 프로 데뷔 후 최 다경기 연속골 신기록을 세웠다. 손흥민은 16일 영국 버밍업 빌 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빌라와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26라운 드 원정경기 1-1로 맞선 전반 47분 골을 터뜨렸다. 시즌 15호 골이자, 리그 8호 골. 이로써 손흥민은 5경 기 연속골을 넣었다. 2010~11시즌 함부르크(독일)에서 프로에 데뷔 한 후 최다 경기 연속골 기록이다. 손흥민은 지난달 23일 리그 노리 치시티전을 시작으로 지난달 25일 FA컵 32강 사우샘프턴전, 2일 리 그 맨체스터시티전, 5일 FA컵 32강 사우샘프턴과 재경기에서 연달아 득점포를 가동했다. 동시에 프리

미어리그 통산 50호 골도 기록했 다. 손흥민은 2015~16시즌 토트넘 에 입단하며 잉글랜드 무대를 밟 았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스테 번 베르흐베인이 얻어낸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다. 강력한 오른발 슛 이 상대 골키퍼 페페 레이나의 선 방에 막혔지만, 흘러나온 공을 재 차 골문으로 밀어넣었다. 피주영 기자

이 아프지 않은데도 참가 대회 수 를 확 줄였다. 은퇴를 준비했다. 박인비는 올해 다시 올림픽 출전 을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세계 정 상급 선수가 즐비한 한국 여자 골 프의 경우 양궁처럼 태극마크를 다는 게 올림픽 메달 획득보다 어 려울 수도 있다. 박인비는 현재 세 계 17위다. 올림픽에 가려면 세계 랭킹 상위 15위 안에, 또 한국 선수 중 상위 4위 안에 들어야 한다. 16 일 현재 한국 선수 중 고진영(1위), 박성현(2위), 김세영(6위), 이정은 6(9위), 김효주(12위)가 박인비보다 위에 있다. 박인비는 여섯 번째다.

통계로 보면 요즘 박인비 실력 이 20대 때만큼은 아니다. 2013년 3 연속 메이저 우승 때 보였던 날카 로운 퍼트 감각은 무뎌진 듯하다. 2012년부터 3년간 1위를 했던 그린 적중 시 퍼트 수 순위는 2018년 13 위로, 지난해엔 26위까지 밀렸다. 샷 거리도 2012년 41위에서 지난해 145위로 떨어졌다 그러나 박인비는 숫자로 드러나 지 않는 기적을 만드는 선수이기 도 하다. 올림픽이 열리는 2016년 박인비는 손가락 부상으로 경기 에 거의 나서지도 못했다. 일부 팬 은 기사 댓글로 ‘그 실력이면 올림

픽 출전을 양보하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박인비는 부상 속에서도 출전을 강행했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림픽 후 부상 후유증으로 또 한참을 쉬었던 박인비는 2017년 초 복귀하자마자 우승했다. 2017년엔 허리가 아파 하반기를 거의 쉬었 다. 경기 감각이 부족한데도 2018 년 복귀 두 번째 대회인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했다. 오랜 공백기를 보내고 복귀 뒤 곧 바로 우승한 전례는 흔치 않은데 박인비는 세 번이나 했다. 이번 대회에서 박인비의 날카로 운 자객 기질이 다시 번뜩였다. 바 람은 꽤 강했고 그린은 아주 딱딱 했다. 6, 8, 9, 10번 홀에서 박인비는 만만치 않은 파 퍼트 상황을 맞았 다. 예전에 그랬던 것처럼 무표정 하게 쑥쑥 집어넣었다. 실수가 실 수를 낳게 않도록 하는 집중력과 대형사고를 내지 않는 안정감도 다 시 나왔다. 이 대회 우승으로 박인비의 세 계 랭킹은 훌쩍 뛰어오르게 된다. 올림픽에 나설 태극마크의 주인공 이 누가 될지 아직은 짙은 안개에 싸여 있다. 짙은 안개 속에서 자객 은 조용히 일본 도쿄로 갈 채비를 하고 있다. 성호준 기자

천당과 지옥 오간 알더베이럴트, 동료들이 날 도왔다 “득점으로 팀 도울 수 있어 행복 하다. 동료들이 나를 도와줬다.”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새 벽 영국 버밍엄 빌라파크서 끝난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 어리그(EPL) 아스톤 빌라와 26 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2로 승 리했다. 토트넘은 자책골을 허용 했으나 알더베이럴트의 동점골, 손흥민의 역전골로 앞서갔다. 후 반 엥헬스에 동점골을 허용했으 나 손흥민이 추가시간 극적인 골 로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토트넘은 이날 승점 3을 추가 하며 셰필드 유나이티드(승점 39)를 제치고 5위(승점 40)로 점 프했다. 4위 첼시(승점 41)를 승점 1 차이로 턱밑까지 추격했다.

토트넘은 이날 손흥민이 멀티 골을 터뜨리는 등 전방위적인 활 약을 선보이며 극적인 승리를 챙 겼다. 하지만 전반 토트넘의 첫 번째 골을 터뜨린 알더베이럴트 는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플레이 로 감담을 서늘하게 했다. 알더베이럴트는 전반 9분 만에 자책골을 기록했다. 동점골로 실 책을 만회했으나 후반 8분 엥헬

스에 동점골을 허용할 때 공중볼 에서 완전히 밀렸다. 알더베이럴트는 이날 승리를 거뒀지만 자신의 플레이에는 만 족하지 못했다. 경기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만나 “최고의 퍼포먼스는 아니었다”라며 스스 로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알더베이럴트는 “아들이 태어나면서 아름다운 주였으나 경기 전날 8시간이나 차를 타야 해서 힘들었다. 내 다리는 날카 롭지 않았다”라며 경기 초반 부 진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럼에도 “골로써 팀을 도울 수 있어서 행 복하고 동료들이 나를 도왔다” 라며 승리의 기쁨을 전했다. 이승우 기자


20 연예

4

2020년 02월 18일 화요일

연예

2020년 2월 15일 토요일

스토브리그 남궁민 팀 위해 팀 이탈

기도하는 남자 박혁권류현경이 그린

가장 현실적 고민 “종교 종교 비난 NO 가장 종교적이 아닌 보편적인 현실 적 고민을 담았다 영화 기도하는 남자(감독 강동헌)의 언론시사회가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 대입구에서 진행됐다 주연 배 우 박혁권과 류현경 그리고 강 동헌 감독이 참석에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동헌 감독은 기도하 는 남자를 연출하게 된 것에 대 해서 돈에 관한 이야기를 좀 써 봐야겠다고 생각해다 돈이면 다 된다고 하는 요즘 세상에서 돈이 없는 사람은 어떨까 생각하 게 됐다 작업하다 보니까 다른 직업도 많이 생각해 봤는데 그렇 게 했을 때 돈 이야기에만 집중 될 것 같아서 개척교회 목사로 설정하니 이야기가 다양해질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혁권 류현경을 주연 으로 캐스팅하게 된 것에 대해서 는 박현권 배우님을 먼저 캐스 팅했다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 다 우연히 복도에서 매니저 분 을 만나게 돼서 대본을 전달하게 됐다 류현경 씨도 우연한 계기 에 만나게 됐다 이런 저런 생각 을 하다가 경험 많은 배우들과 하는 게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캐스팅하게 됐다라 고 말했다 류현경은 기도하는 남자에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서 시나 리오가 너무 흥미로웠다 무거 운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그거 와 반대로 현실적인 이야기들이 많이 전개가 되고 굉장히 흥미롭 게 봐서 내가 먼저 이 역할을 하 고 싶다고 말했다 감독님이 전 혀 저를 생각하지 않았다고 하시 더라라고 설명하며 시켜달라 고 말했는데 박혁권씨와 나의 조 합이 신선하다고 생각하신 것 같 다 캐스팅된 것도 영화 촬영한 것도 개봉하는 것도 감사하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현권은 드라마 촬영 중이 라서 한참 후에 봤다 대본이 너 무 좋았고 인물들의 감정이 잘 살아 있어서 입봉하는 감독님과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현장에 서 소통을 많이 한 것 같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기도하는 남자는 극한의 상

C

황 위험한 유혹에 빠진 개척교 회 목사 태욱(박혁권 분)과 그의 아내 정인(류현경 분)의 가장 처 절한 선택을 쫓는 작품이다 또 류현경은 이번 작품 속 연 기에 대해서 이 영화를 하기 전 에 해보고 싶었던 게 있었다 어 떤 영화를 봤을 때 대사와 대사 사이에 느껴지는 정서를 어떻 게 저런 정서가 말하지 않았는데 느껴지지 하는 아무 사건이 없 는데 이 사람의 마음이 잘 알 것 같은 영화나 작품들이 있다 그 런 것을 꼭 해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류현경은 갈등하면서 겪는 생각들이 말하지 않아도 표 현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서 그런 상황에 집중한 것 같다 라고 덧붙였다 기도하는 남자는 제23회 부 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 늘 -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 상영 되면서 이미 한 차례 주목받은 작품이다 충무로 연기파 배우 박혁권과 류현경의 연기 변신과 호흡 영 화적인 메시지가 많은 주목을 받

았다 강동헌 감독은 이 작품에 대해 서 싫어하실까봐 걱정하는 면 이 있었는데 의외로 반응이 일반 관객들보다 좋아서 인상 깊었 다 기독교를 비난하거나 그런 생각을 가지고 만든 영화가 아니 다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이라고 생각하고 만들었기 때문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라 고 말했다 박혁권 역시 현실적 인 어려움 겪고 있는 분들이 보 고 돌아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강동헌 감독은 영 화의 결말이 주는 메시지에 대해 서 시나리오를 쓰면서 또 영화 를 촬영하면서 몇 번의 결정을 했었다 내가 정한 것은 마지막 엔딩 해석이 다양할 수 있겠구나 했다 의도대로 다양하게 보는 분들 마다 다르게 해석하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 일부러 어떤 한 곳으로 몰아가지 않았다 다 양한 해석이 나오는 것은 만족하 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기도하는 남자는 오는 20일 개봉된다

펭수이제훈 특별출연 볼 거 많은 종영회 스토브리그에 이제훈이 드림 즈를 매각 할 PF의 회장으로 등 장하면서 이야기에 속도가 붙 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스토 브리그에는 이제훈이 회장으로 등장한 가운데 펭수가 창단식 을 진행하면서 인기스타로의 입 지를 보였다 드림즈 매각을 위해 브리핑을 진행하는 백승수(남궁민 분) 저는 늘 누군가를 책임져야 하 는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책임 졌습니다 근데 같이 일하고 있 는 사람들도 저를 책임지고 있었 습니다 제가 독단 적일 때는 따 라와 주면서요 대표님도 친구 들과 함께 일하실 때 그러지 않 았습니까? 따라오지 않았던 쪽 이 대표님은 아니었습니까? 친 구들은 가치가 없는 이상 공허한 성장이라고 했습니다 이제훈은 이에 반박하며 아 무리 가치가 중요했어도 성장이 먼저죠 아니면 드림즈처럼 됐 을텐데 제 선택에 달린 직원들 이 몇인데 직원들은 지켜야죠 친구 둘을 잃어도 직원들은 지 켰어요 남의 상처까지 건드리 면서 설득하는 거 보니 많이 급 하셨나봐요 그럼에도 우리가 만약에 드림즈를 인수한다고 치 면 형식은 해체 후 재 창단입니 다 PF는 지금 성공을 향해 가 는데 실패의 이력을 가지고 있 는 드림즈와는 맞지 않아요라 고 했다 저는 PF가 최고의 기업이라 는 말 보다는 내일을 위해서 오 늘을 지키는 기업이기 바란다 는 백승수의 말에 이제훈은 전 원 고용승계 오케이 그대로 가 져 갑시다 매각금액은 200억 가 입금은 30억 백승수 단장님이 깎 아 보세요 그리고 백승수 단장 님과 나눌 이야기가 있습니다 단 둘이라는 말에 그가 백승수 에게 다가가서 조건이 있다고 말 을 건넸다 드림즈는 축제 분위기가 됐 다 한재희와 장우석은 운영팀 으로 복귀했다 권경민은 아버 지가 어느날 큰형님이랑 따로 일 하는 게 좋겠다고 하시더라구 요 그날부터 통닭도 한달에 한 번 밖에 못먹고 아버지와 함께 등록금 달라고 무릎까지 꿇고 가족끼리 일하지 말라는 게 뭔지

SBS '스토브리그' 방송화면 캡처

배웠습니다라면서 돈봉투를 던 지는 그 이자까지 쳤으니까 서서 줘 도 돼잖아?라면서 회장실을 나 오는 그를 고강선이 반겼다 저 랑 친한 거 들키지 마세요라는 경민에게 강선은 멋있다면서 그를 격려 했다 백승수 단장은 고용 승계에 없다는 이제훈 주주들의 반대가 심해서 안 될 거 같다는 말에 백승수 단장은 드림즈를 위해서 깔끔하게 자리 에서 물러났다 저는 이미 수도 없이 많은 선수들에게 당신의 선 수 생활은 여기까지라고 말해왔 습니다 저도 그런 소리 들을 날 이 오는거죠라는 백승수의 말 에 이세영은 제가 설득 해 볼까 요라고 했고 백승수는 이미 너 무 많은 걸 포기하셨다 바쁜분 이다면서 세영을 만류했다

C


생활안내 21

2020년 02월 18일 화요일

CLASSIFIEDS 구인 l 구직 l 렌트 l 중고품 매매 l 비즈니스 매매

JOBS 구인・구직

론트리 이찌반 뷔페에서 서버, 프론트 직원구함. 720-477-9439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네일 테크니션 구합니다.

파크메도우몰 근처 일식당에서 서버구합니다. 720-837-4033

세탁소에서 옷수선 하실 분 구합니다.시간당 $20-25, 덴버 오로라지역 720-206-4383

미네소타에서 사이딩 기술자 혹은 헬퍼 구합니다. 숙식제공 612-718-3207

비겐 의료기 팝니다. 303-770-6391

백인 가발샵에서 세일즈 경험있는 분 구합니다. 303-364-5700

세탁소에서 카운터 보실 분 구합니다. 덴버지역 720-936-5563

2012 Hyundai Sonata Hybrid FWD $11,500.00 / 61k miles New Tires New audio 310-926-7736

스포츠웨어 도매상에서 직원 구합니다. 720-937-7298 (KIM)

스프링스 한식당에서 성실한 웨이츄레스, 키친 헬퍼 구합니다. 급구 719-201-9499

모든 세탁장비 싸게 팝니다. 720-272-2256

오로라 샘스클럽내 스시샵에서 스시 배우실 분 또는 매니저 하실 분 구합니다. 303-668-6915

HOUSING 렌트

H-Mart 웨스트민스터 점에서 수산부 매니저 혹은 직원 구합니다. 경험자 우대 720-287-5340

고급타운홈 독채 렌트 화3, 차고2, I-225&아일리프, 1,500sqft. 720-496-7688

303-960-1029

이발소에서 헤어 스타일리스트 구합니다. 720-579-3076

오피스 렌트 350sqft 오로라 COSTCO 앞, $300/M (인터넷) 720-331-8012

세탁소에서 딜리버리 운전/ 빨래 하실 분 구합니다. 720-299-8833

덴버지역 리커스토어에서 직원 구합니다. 720-291-1288

하우스 렌트 방3, 화2 (아일리프&버클리) 방 각각 렌트 가능, 가구, 부엌용품 구비 관심 있는 분 연락 주세요 720-628-3938

세탁소에서 얼터레이션 하실 분 구합니다. 303-887-5723

네일샵에서 직원 구합니다. 똘튼 지역 720-278-3353

타운하우스 렌트 방3, 화2.5, 차고2 (아라파호&포토맥) 체리크릭 하이 $2,000 720-318-7129

덴버공항 리테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own business 관심있으신 분 환영 808 -398- 9450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테크니션 구합니다. 초보자 환영 (아라파호) 303-858-8500

하우스 지하(Walkout) 독채 렌트 (타워&아일리프) 방, 욕실, 주방, 여자분 환영 $650 (유틸리티포함) 303-699-4878

가사 도우미 구합니다. 하일랜드 랜치 지역 714-251-8600

체리크릭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720-518-1206/720-252-8687 (텍스트)

사무실 같이 사용하실 분 구합니다. H-MART 5분거리 $200/M 303-257-8065/303-434-3588

Sprint (스프린트) 풀/파트타임 직원구합니다. 취업 결격사유 없으신 분 / 초보자 환영 이력서는 johnny.sohn@veritywireless.net

세탁소에서 드라이크리닝 프레스 하실 분 구합니다. (아라파호&퀘백) 720-335-5725

하우스 렌트 방3, 화2, 차고2 버클리&스모키힐 303-364-5700

글렌데일에 위치한 일식당에서 서버 구합니다. 720-589-1821

캐슬락 네일샵에서 직원 구합니다. 720-921-6633

콘도 렌트 방1, 화1, 카포트 1 피오리아&코넬, 786Sqft. $1,200 303-842-1032

스프링스 식당 주방에서 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저녁6~9시) 719-633-3020

포트콜린스 리커스토어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720-949-8820

콘도 렌트 방1, 화1 리모델링 (아일리프&I-225) 720-315-1654

편의점에서 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13불 시작, 메세지 남겨주세요 303-501-0741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젤 이상 하시는 분 구합니다. 303-875-6894

방 렌트 (대학병원 앞) 남자분 환영 303-335-6479

콜팩스에 위치한 모텔에서 직원 구합니다. 720-323-5008

덴버소재 주유소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915-7984

방렌트, 단독 화장실 (햄든&타워) 부엌 사용가능, 여학생 환영 720-461-4830

공항 기프트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720-205-1215

네일샵에서 네일테크니션구합니다. 브룸필드 지역 303-960-1029

방렌트, 남자분 환영 (요세미티&햄든) 가구일체, 인터넷, 주방, 런드리 720-318-3407

컴퓨터 앱 디자이너 구합니다. 720-323-8511

스프링스 아파트 페인트 하실 분 구합니다. 유/무 경험자 환영 303-668-2176

하우스 렌트, 방2, 로프트, 차고2 스모키힐 하이스쿨&그랜뷰 하이스쿨 근처 303-525-4333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875-6894

세탁소에서 프레스 하실분 구합니다. 720-227-2817

방 렌트합니다. H-MART 5분거리 Non smoking, 가구일체 720-203-0989

네일샵에서 직원 구합니다. 303-949-3285

얼터레이션 기술자 급구합니다. 덴버 지역 720-855-8446

여자 룸메이트 구합니다. $500 (Mississippi & Colorado Blvd.) 720-252-8687

좋은 손님, 높은 인컴 지역

FOR SALE

모텔에서 메니저 구합니다. 720-436-6441

중고매매

마사지 체어 팝니다. 720-532-4873

셔츠머신 싸게 팝니다. 720-272-2256

BUSINESS 매매

성업 중인 맛나식당 매매 건강상 이유로 매매합니다. 303-242-6685 테리야끼 원조 식당 매매 현주인 17년 운영, 오로라 중심 보바하기 좋은 장소, 저렴한 렌트 건강상의 이유로 매매합니다. 303-337-1921 (2시이후) 리커스토아 매매 $100,000 + INVENTORY 20년운영 719-238-7734

스시 익스프레스 매매 $80,000 좋은 매상 (HIGHWAY 7, ERIE) 오너 은퇴관계로 매매 303-827-6986 네일샵 매매 $60,000 GOOD LOCATION, LOW-COST RENTAL, BUSY STREET, 장비 및 소모품 포함 720-296-7630


22 업소안내

2020년 02월 18일 화요일

콜로라도 한인 비즈니스 전화번호 안내 공공공단체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광산김씨종친회 경복고등학교동창회 고려대학교교우회 긍휼의손들 대광고등학교동문회 덴버지역교역자회 덴버록키마운틴라이온즈클럽 무궁화자매회 민주평통자문위원덴버협의회 백두산한인야구동호회 상공인연합회 서울대학교동문회 세탁협회 ROTC문무회 연세대학교동문회 영월엄씨종친회 월드옥타콜로라도경제인협회 이화여자대학교동문회 재미콜로라도주체육회 재미한국학교콜로라도협의회 쥬빌리앙상블어린이합창단 코코스한인봉사단체 콜로라도간호사협회 콜로라도북향회 콜로라도사진동호회 콜로라도주연합한인회 콜로라도장로회 콜로라도주한인회 콜로라도태권도협회 콜로라도테니스협회 콜로라도킥커스축구동호회 콜로라도한인노인회 콜로라도한인리커협회 콜로라도한인재단 콜로라도한인합창단 콜로라도한인호텔협회 콜로라도해병전우회 탁구동호회 한미연합회 호남향우회 화목회골프동호회

마트

415-921-2251 720-949-1042 720-982-6316 720-244-2051 303-946-0086 720-937-7298 720-382-9387 303-870-1290 720-244-5678 719-217-8000 303-261-7716 720-982-6316 480-209-9992 720-371-1500 303-809-4589 303-522-8726 303-562-6015 720-341-9168 303-779-4631 303-759-2280 720-252-3295 720-232-5880 720-709-8733 720-261-0617 720-233-4206 303-941-9366 303-667-2605 720-456-5895 303-667-2605 720-496-9939 678-332-6758 720-206-4327 720-490-2386 720-233-9688 970-402-3582 720-205-1332 303-903-5970 303-257-8065 303-960-8158 303-564-4733 303-667-2605 303-921-2934

간판 303-704-1979 303-743-7446

미래간판 프로디자인스

H마트(오로라점) H마트(웨스트민스터점) M마트

문화센터 303-751-2567

주간포커스문화센터

인쇄/명함 720-937-3106 303-743-7446

이안그래픽스 프로디자인스

미용실 김건임미용실 써니헤어살롱 오헤어미용실 젠미용실 주노헤어 지오미용실 티파니미용실 헤어엔나우헤어디자인

720-318-3408 303-913-0620 720-427-9358 720-278-9426 303-750-0477 303-942-0882 303-344-3199 720-278-9426

번역/통역 강종원통역 국제언어서비스(한기표) 박안나통번역 이철범컨설팅 이하린통번역

720-862-8575 720-937-7570 303-359-8838 303-564-4733 303-870-0103

변호사 강주영변호사 김병주변호사 덴버상해법률사무소 리,마이어스&오코넬변호사그룹 마이클이변호사 마크라이다법률사무소 맥디빗로펌 배리아링턴파산전문변호사 브렛마이어스변호사 제임스밀러변호사 이상훈변호사 이홍미이민전문변호사 칼림변호사 콜코법률사무소 크리스틴한변호사 크리스블랭켄십교통사고변호사 피틀러변호사

303-297-3200 303-558-1075 303-771-1900 303-632-7172 720-282-8050 720-767-2220 303-396-6472 303-997-2456 303-908-6477 720-635-0175 720-340-0733 773-427-8870 720-535-4051 303-371-1822 303-872-3851 720-244-9000 303-758-2221

병원

건강식품 씨앤제이헬스(야생천종산삼) 720-345-7119 송보감 877-256-7671 우미노시즈쿠후코이단 1-866-566-9191

건축

이재용내과 정은주병원 케헵메디컬클리닉 콜로라도대학병원 하모니가정의학(DPC) 파커어드벤티스트병원

303-699-3197 303-755-8100 303-954-0058 720-848-0000 720-216-1297 303-269-4000

병원/물리치료 303-341-2277 303-862-8853 720-859-9105 303-770-4170

우리병원 인애통증클리닉 조은병원 효통증클리닉 건우종합건축 거터전문업체 공간디자인건축 덴버루핑&거터 덴버한인건축협회 마이다스핸디맨서비스 미주건설 쌍둥이건축 시티디자인건축(김경) 씨티건축(이규만) HK건축 에이플러스디자인건축 엔도건축 탑종합건축회사 포레스트마루 프로핸디맨

303-332-3907 720-400-7372 303-523-6195 303-910-6064 720-414-5600 303-726-2367 720-260-2859 720-318-3407 720-936-4321 303-906-3861 303-946-8070 720-404-2992 303-766-6982 303-731-7306 720-220-9899 720-404-2992

골프 프로리골프아카데미(이진기) 720-277-5651

꽃집 720-220-2047

써니꽃집

냉/난방 720-260-2859 720-579-6012 303-585-1292 303-263-7764

미주냉동&히팅 스카이냉동&히팅 쿨스냉동&히터 프로즌냉동&히터

노래방 303-755-5658 303-389-7807

패밀리노래방 뮤즈노래방

당구장

어덜트케어센터 넘버2홈케어 에이펙스홈케어 은혜양로보건센터 세컨드홈어덜트데이케어센터 파라다이스실버타운 한스시니어학당

720-300-1852 720-990-0276 303-750-0036 720-281-1536 303-210-2082 720-300-1852

도매/홀세일 아시안베버리지(참이슬) 오픈트레이딩(처음처럼)

303-792-3222 303-353-4537

떡집 오복떡집 다원떡집

303-369-3333 303-369-7890

부동산 강종원부동산 고명혜부동산 김어빙부동산 김정미부동산 로렌박부동산 박성재부동산 박정희부동산 사이먼김부동산 션심부동산 써니박부동산 신양수부동산 안드라스윤부동산 앤디박부동산 오금석부동산 이엘리자벳부동산 세븐스타부동산(도우미조남순) 장보호랜드마크부동산 쟌공부동산 제니퍼서부동산 제이킴부동산 최원호부동산 최준경부동산 캘리킴부동산 캘리부동산(스프링스) 콜로라도부동산 타미윤부동산 헬렌부동산

720-862-8575 719-822-6484 303-204-2524 970-402-3582 720-434-7725 303-669-4664 303-808-4668 720-266-8308 303-621-4919 720-512-8523 303-903-5389 303-801-8112 303-903-0529 303-521-5420 719-963-1616 720-808-3770 720-854-8825 303-731-7306 303-968-6489 303-949-2812 303-880-1809 720-206-8303 303-332-5910 719-339-9377 303-808-4668 720-979-5486 720-810-9294

아이보리요양원 그레이스요양원 세컨드홈어덜트케어센터

가동빌딩 인도어플리마켓 하바나파크앤아일리프

위성방송

컴퓨터수리

크레딧카드기계

선물/화장품 303-873-0900 303-752-1033 303-751-2567

이벤트

태권도

스킨케어 720-800-6011 213-760-9596 206-883-3408

1stBank(SeanChoi숀최) 1stLoanAssociate(타미윤) 노아은행(장우식) 덴버파이낸셜(김소연) CBB은행(이승열) 유나이티드은행 이성선융자 우리아메리카은행(박수정) 태평양은행(캘빈허) 프로액티브파이낸셜(이현경) 한미은행(로라김)

303-825-7223

큐보석

720-583-2649 303-746-2844

리테일테크솔루션 테크맥스

보험 김영훈보험 뉴욕라이프/애나임보험 박현석종합보험 션심종합보험 샘김종합보험 신동윤종합보험 올스테이트에스더리보험 유어가디언종합보험 이동석보험 이미옥종합보험 이성선,이크리스틴종합보험 이승우보험 하청수종합보험/파머스보험 해나서보험

303-283-0009 303-359-3103 303-369-5588 303-621-4919 720-364-3442 303-557-4020 303-755-7099 303-353-2710 720-322-6768 303-790-1779 303-306-7555 303-870-1290 303-495-5313 303-810-5114

303-875-4513 303-332-5079

다모아패션/이불 매직테일러

자동차정비/타이어 303-887-6536 303-745-0012 303-364-6270

자동차판매 센트럴자동차딜러(류지성) 303-845-0953 쿠니렉서스(잭정) 303-434-5313 케이디엠(KDM)오토모티브 303-993-8880

장의사/묘지 페어마운트추모공원 호란&맥코너리장의사

720-999-4835 303-743-8804

전기/수리 720-260-2859 303-906-3861 303-766-6982

미주전기 씨티전기(이규만) 엔도전기

제과점

병원/치과

보석

303-337-5400 720-979-5486 720-236-5424 303-955-3000 303-520-7867 303-623-8888 303-306-7555 720-474-5536 303-905-1181 303-641-7496 303-522-7789

의류/수선

올월드오토모티브 케이에스종합자동차정비 킴스오토리페어&바디

303-695-4760 303-341-2277 303-862-8853 720-859-9105

뉴욕제과 얌얌베이커리 허니베이커리

식당 대박 돼지(KOREANBBQ) DMZpub 맛나식당 서울BBQ&스시 소공동뚝배기집 스시가츠(하바나) 스시가츠(아라파호) 스시가츠(레이크우드) 스노윌(snowl) 신라식당 신명관 신토불이김치 쌀쌀맞은치킨 우리반찬 진흥각 진흥관(웨스트민스터) PhoLE(쌀국수전문점) 퍼니플러스 포케스토리 히로뷔페 히바치그릴&뷔페

720-238-9328 303-873-6800 303-955-2273 303-755-1887 303-632-7576 303-751-2840 303-368-8778 720-790-8828 720-638-0879 720-542-9902 303-338-5070 303-751-7787 303-337-6889 303-353-2680 303-974-5425 303-369-7147 303-427-4399 303-750-3007 303-745-3477 720-274-5700 303-873-9999 303-337-4264

악기전문점 303-750-0284

스카이뮤직

안경점 303-745-5155

미미안경원

양로원 고향집 성녀안나의집

303-756-1566 303-627-2986

303-453-9966 303-646-7769

오로라택시 코리아나택시

병원/척추신경

303-758-3284 303-469-5301 303-344-0752 303-450-3199 303-364-5115 303-305-9298 303-229-2499 303-756-3289 303-930-8888 303-337-5385 303-341-2875 303-930-8828

303-690-8000 720-900-4546

택시

720-275-2452

메디컬스파 에스테스킨케어 제이뷰티스튜디오

303-750-9507 720-255-8838 720-487-2248

씨디에스 유나이티드머천트서비스 텍맥스

한인인터넷쇼핑몰

해피홈파티

720-583-2649 303-755-0911 720-487-2248

리테일테크솔루션 컴닥터911 텍맥스

720-475-1291

720-507-7004

김성열치과 그린치과(브룸필드) 데이톤치과(오로라) 똘튼타운센터패밀리치과(똘튼) 박치과 안헨리치과 오로라패밀리치과 우리치과 유니스리교정전문치과(덴버) 이계원치과 이승헌종합치과그룹 햄든종합치과

720-862-8575

정토회

유에스태권도센터 JK united 태권도(김진혁)

박민숙포토스튜디오

갤러리아기프트 케이타운임포트 핫딜콜로라도쇼핑몰

303-617-7400

종교기관/기타

사진

병원/안과

손석기척추의료원 우리병원 인애통증클리닉 조은병원

종교기관/천주교 덴버성로렌스한인천주교회

융자/은행

303-741-3131

정유미안과

시온장로교회 720-859-6798 실로암장로교회 303-693-4115 예닮장로교회 303-364-1621 예수사랑장로교회 720-438-8248 오로라제일침례교회 303-921-1422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303-753-8823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덴버교회 303-915-6624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락키마운틴교회 303-601-4996 포트콜린스제일한인교회 970-223-4331 찬양의교회 303-693-4280 참빛교회 720-509-9112 큰사랑교회 720-272-6873 트리니티교회 720-324-3797 하베스트드림교회 303-995-0580 한인기독교회 303-777-6566 휄로쉽교회 720-625-8558 홍해선교회 303-669-1001

303-564-4296 720-937-6105

디렉티비(민창환) 디렉티비(오영일)

303-503-6331 720-335-7790 303-523-4810

병원/성형외과 제프리김성형외과

303-751-2567 303-751-2567 303-667-2778 303-588-4718

덴버중앙일보사 주간포커스 빛과소금뉴스 콜로라도타임즈

빌딩임대

303-721-1670

이선미산부인과

303-503-9544 303-367-0632 720-271-8801

언론사

병원/산부인과

보안장비 720-900-3680

큐당구장

408-210-6972

허진옥보험

303-745-4592 720-287-5340 303-695-4676

303-743-0001 303-353-8266 303-755-0407

종교기관/기독교 그리스도중앙연합감리교회 김한희세계선교센터 뉴라이프선교교회 덴버동산침례교회 덴버사랑의교회 덴버소망교회 덴버수정성결교회 덴버연합감리교회 덴버영락교회 덴버에덴교회 덴버제일감리교회 덴버제자교회 덴버주원교회 덴버중앙장로교회 덴버한인교회 덴버한인장로교회 덴버할렐루야교회 둘로스장로교회 러브랜드한인교회 로고스교회 미주에즈라성경통독원 믿음장로교회 벧엘교회 볼더아름다운교회 덴버한인북부장로교회 삼성장로교회 새문교회 생명나무교회 선교방송다리 세계선교교회 순복음한인교회

303-269-9192 303-757-0777 303-337-9191 303-753-6363 720-936-3808 303-750-0696 303-656-5858 720-529-5757 303-750-3777 720-203-6357 720-382-9387 303-300-9517 720-840-7088 720-413-2552 303-717-0279 303-422-6950 720-226-8113 720-988-7161 970-691-6040 817-776-2010 720-971-9985 303-960-5057 303-423-1392 720-243-3838 714-392-6948 303-503-3909 303-522-2226 720-620-1477 720-350-1722 303-688-1004 303-363-0033

페인팅 720-414-5600 303-877-3344 720-434-4230

덴버페인팅 스카이라인페인팅 YJ페인팅

학교/학원 강정화아트스튜디오 720-448-4615 굿모닝학원 720-336-8138 뉴라이프실버대학 720-218-8228 뉴라이프한국학교 720-296-4518 뉴아메리카칼리지 303-894-3195 덴버제자한국학교 720-234-8923 돌체음악아키데미 720-819-6988 멘토스학원 720-232-3185 비티엠영어스쿨 720-933-8014 백지원피아노레슨 850-321-9273 새문한국학교 720-252-3295 성로렌스한국학교 720-320-2204 세실김피아노학원 720-308-2185 센트럴덴버랭귀지스쿨 303-399-1967 스카이뮤직스테이션 303-750-0284 스프링인터내셔널랭귀지센터 303-797-0100 아스펜아카데미 303-346-3500 눈높이 720-387-8250 엑셀러닝센터 303-627-0130 예다움종합음악학원 720-207-1945 오로라커뮤니티칼리지 303-360-4700 오로라커뮤니티랭귀지센터 303-340-7079 유영인영어교실 720-935-4049 조이스미술학원 720-216-7181 콜로라도통합한국학교 720-538-6064 퀼트공예방 720-588-6589 포트콜린스한국학교 970-266-8707 프로리골프아카데미 720-277-5651 한인기독교회한국학교 720-771-6494 홍익미술학원 303-995-8216 예스클래스 303-800-2108

한의원 보령한의원 303-755-1516 콜로라도김한의원 303-882-8867 효병원 303-770-4170 양한의원 303-758-1078 원한의원 303-210-5717

회계사 K2(김진국)CPA 김권태CPA

303-632-7589 303-337-7724 박명열,박희교합동공인회계사 303-337-7078 박준상CPA 720-215-1884 공상현세무사 303-731-7306 유태길CPA 303-338-0269 윤찬기CPA 303-755-1124 이경준CPA 303-337-0442 이승우CPA 720-592-0651 쟌공연방세무사 303-731-7306 지철공인회계사 303-819-7763 최덕상CPA 303-337-0075

휴대폰 스프린트(오로라하바나) 스프린트(오로라버클리) 스프린트(센테니얼) 스프린트(다운타운덴버)

303-369-3001 303-597-0014 303-766-7171 303-893-1122

중앙일보 광고문의 720-217-2779 기사제보 303-751-2567 koreadailydenver@gmail.com


8

2020년 02월 18일 화요일

PEOPLE

23

모델3 양산, 중국 진출, 신규 자금…‘3박자’에 춤춘 드리머


24 전면광고

2020년 02월 18일 화요일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