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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2월 22일 화요일
올겨울 전기, 천연개스 부담 늘었다
제29차 미주총연 총회 덴버서 개최
엑셀 에너지, 작년 겨울 대비 공과금 37%나 올라
국승구, 김병직 공동회장, 서정일 이사장 체제로
올 겨울 국제적인 천연개스 가격 인상 등으로 콜로라도 주민들의 공과금(utility) 부담이 커지고 있 다. 덴버 메트로에서 가장 인구 가 많은 지역에 전기와 천연개스 를 공급하는 엑셀 에너지(Xcel Energy)는 올 겨울 평균 공과금 이 예년에 비해 대폭 올랐다고 밝 혔다. 엑셀 에너지의 미셸 아과요 대 변인은 “올겨울 일반 가정의 평균 공과금 인상폭이 작년 겨울에 비
해 약 37%나 올랐으며 스몰 비즈 니스도 비슷하다”고 전했다. 에너지 공과금 부담 증가는 전 국적인 현상으로 특히 일반 가정 용 공과금이 많이 올라 큰 부담이 되고 있다. 또다른 에너지 공급업 체인 블랙힐스 에너지와 애트모 스 에너지도 비슷한 가격 인상을 인정했다. 모두 전세계적인 천연 개스 가격 급등 탓이란 이유를 대 고 있다. 연방에너지정보국(U.S. 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 EIA)의 기록에 따르면, 천연가스 가격은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 하고 있다. 지난 1월 천연개스의 백만 Btu(British thermal unit) 당 평균 가격은 4.38달러였다. 천 연개스 가격은 2014년이후 한동 안 오르지 않다가 2021년 가을부 터 오르기 시작했다.
생산자들이 더 많은 공급으로 안정되고 가격을 낮출 수 있을지 는 시간이 말해줄 것이다. 아과 요 엑셀 에너지 대변인은 콜로라 도의 공과금은 미국내 다른 주보 다 훨씬 저렴한 수준이라고 밝혔 다. 콜로라도가 50개주 가운데 공 과금이 가장 저렴한 주 순위 4위 와 3위라는 ‘Move.org’와 ‘월렛허 브’(WalletHub)의 조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아과요 대변인은 “매월 공과금 이 너무 많이 나와 요금 납부에 어 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은 가능 한 한 빨리 엑셀 에너지에 연락하 기를 당부한다. 우리는 항상 고객 과 협력하여 결제 계획을 수립하 고 에너지 요금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른 자원과 연결하는 서 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은혜 기자
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 콜로라도 투표소 2월25일부터 27일까지, 오로라 파빌리온 빌딩I 오는 2월 25일부터 27일 오전 8시 부터 오후 5시까지 파빌리온빌딩 타워 (2851 S Parker Rd, Aurora) 에서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재 외선거 투표를 실시한다. 투표 대상자는 국외부재자 신고 인명부 및 재외선거인명부에 등
재된 사람이며, 투표시 준비물은 재외선거인의 경우 신분증(여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공무원 증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명서, 거류국 정부가 발행한 성명, 생년 월일이 기재되고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명서)와 국적확인서류 원
본, 국외부재자의 경우 신분증명 서를 지참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 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 선거 홈페이지(ok.nec.go.kr)나 외교부 홈페이지(mofa.go.kr)를 참고하면 된다.
케이팝 스타 덴버 공연
◆에픽하이 (Epik High) 3월 9일 저녁 8시 덴버 오그든 극장 타블로, 미쓰라 진, DJ투컷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의 3인조 힙합그 룹인 에픽하이는 2002년부터 활 동하며, 10집 음반까지 냈으며, 최근에는 리더인 타블로가 아마
존과 계약해 미국 드라마 제작자 로 변신하기도 했다. 공연은 3월 9 일 저녁 8시에 덴버의 오그든 극 장(The Ogden Theatre/ 935 E. Colfax Ave. Denver, CO 80218) 에서 공연한다. 티켓 예매는 axs.com.
이은혜 기자
3개로 분열되어 있는 미주총연이 덴버에서 대통합 총회를 개최했다.
3개로 분열되어 극심할 갈등을 겪었던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이 하 미주총연)가 통합을 이루고 지난 19일 토요일에 덴버에서 뜻깊은 제29차 총회 및 이취임 식을 개최했다. 미주 한인사회의 대표단체이 자 300만명의 재미동포들을 대 변하는 미주총연은 제 28대 임 기에서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 (미주총연)와 미주한인회장총 연합회(미한협)로 갈라졌다가 지난 2021년 제29대 총회장을 뽑는 선거에서 또다시 둘로 나 뉘었다. 2개로 분열되었던 미주 총연 각각은 김병직과 국승구 가 회장으로 당선됐고, 미한협 은 서정일 회장을 선출해 미주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분열조직 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썼다. 이에 콜로라도의 국승구 회장 이 대통합을 제안하며 LA에서 3자회담을 제안했고, 결국 지 난 2월 11일(금)과 12일(토) 양 일간 장시간 논의 끝에 12일에 통합합의문에 서명함으로써 3 개로 분열된 미주총연의 극적
인 대통합에 성공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2023년 12월 31일까지 미주총연의 김병직, 국승구 회장이 공동총회장을 맡고, 미한협의 서정일 회장이 이사장을 맡는 통합체제를 골 격으로 하고 2024년부터 2년간 서정일 이사장이 차기 총회장 을 자동승계하되, 이사장은 별 도의 선거를 거쳐 선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례없는 3개 단체 모두의 ‘공동총회장’ 체제 를 인준받기 위해 지난 19일에 오로라에 소재한 래디슨 호텔 에서 통합총회를 열고 인준을 받아 이를 공식화했다. 국승구 신임총회장의 초청에 의해 열린 이번 통합총회는 18 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의 일정 으로 진행되었으며, 총회준비 위원회의 위원장은 조영석 전 콜로라도주 한인회장이, 조정 위원회의 위원장은 이민휘씨가 각각 맡았다. 이날 총회에는 전 미 각지에서 모인 한인회장 및 임원 115명 등 총 160여명이 참 석했다. 이하린 기자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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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콜로라도
2022년 02월 15일 화요일
예일대 전액장학금으로 진학하는 정노아 군 “약자들의 편에 서서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올해도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에서 아이비리그 명문인 예일대 학교에 진학하는 학생이 배출됐 다. 주인공은 똘튼의 스타게이 트 차터스쿨에 재학 중인 정노아 (Noah Jung, 사진) 군이다. 정군은 톨톤의 한인 북부장로 교회의 정유성(51) 담임목사와 정 혜승(48) 사모의 장남으로, 이번 에 기숙사 비까지 모두 제공되는 4년 전액장학금 혜택을 받으며 예 일대에 진학하게 됐다. 캘리포니 아에서 태어난 정군은 6학년까지 어바인에서 학교를 다니다가 목 회활동을 하는 아버지를 따라 콜 로라도로 이주해왔다. 정군이 현 재 재학 중인 스타게이트 차터스
쿨은 원래 중학교까지 밖에 없었 으나 7년 전에 고등학교가 새로 생겼다. 그렇다 보니 졸업생도 아 직까지 3회가 고작이라 선생님들 도 대학입시에 관해 정보가 많이 없어 정군의 어머니가 오히려 캘 리포니아 등지에서 친하게 지냈 던 다른 학부모들로부터 열심히 정보를 찾아서 정군의 입시를 돕 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정군은 인문학 쪽으로 공부를 해 서 법대를 졸업해 변호사가 되는 것을 1차적 목표로 하고 있기 때 문에 입시준비를 하면서도 인문 학쪽, 특히 북한의 인권운동, 탈 북자 인권문제 등에 관심을 가지 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부 각시켰다. 매년 여름마다 KCC 북 한인권 인턴쉽 프로그램을 통해 1 주일 정도 워싱턴 DC 의 의사당 을 방문해 상하원의원들과 만나 고, 의사당 앞 잔디밭에서 스피치 를 하며 북한의 인권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리서치 프로그 램의 일환으로 북한의 인권문제 의 현주소를 알리는 리서치 연구 자료를 작성했으며, 고등학생들 의 유엔 모의회담에서 부회장으
로 활동하면서 모의정상회담을 통해 다양한 국제문제에 대한 토 론을 이끌기도 했다. 정군은 국제관계라는 큰 카테 고리 안에 포커스를 맞추어 활동 을 했고, 모의 UN 부회장, 내셔 널 아너 소사이어티 회장, 트라이 엠 아너스 뮤직 소사이어티 회장, 지미니 위켓츠 공동회장 등 다양 한 단체에서도 탁월한 리더쉽을 발휘했다. 정군의 이번 예일대 합 격은 퀘스트브리지 내셔널 칼리 지 매치(QuestBridge National College Match)라는 프로그램 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 프로그램 은 우수한 성적의 고등학교 시니 어들 가운데 저소득층 가정 출신 들이 명문대학교에 4년 전액장학 금으로 진학할 수 있도록 돕는 프 로그램으로, 4인가구 소득 65,000 달러 미만의 학생들이 신청할 수 있다. 정군의 아버지인 정유성 목사 는 “퀘스트브리지 프로그램을 통해 최고 12개 학교까지 지원을 할 수 있는데, 노아는 3개의 학교 에 지원했다. 지원학교마다 에세 이를 써서 제출해야 하고, 지원
과정도 상당히 까다롭지만, 명문 대 입학에 전액장학금 지원이라 는 조건 때문에 전국에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앞다투어 지원 해 매우 경쟁이 치열하다. 올해만 해도 16,000명 가량이 지원해 최 종 후보가 6,000명 정도로 추려졌 고, 명문대 입학이 확정된 학생은 최종적으로 1,674명이었다. 이중 예일대에는 총 80명이 합격한 것 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정군 은 AP 과목 13개, 포스트 AP는 3 과목을 이수했으며, GPA는 4.65, SAT 점수는 1570점, ACT 점수 는 36점을 받았다. 정군은 대학지 원서와 함께 제출한 에세이에 “내 가 가장 가까이 두고 아끼는 악기 가 두개가 있는데 바로 첼로와 기 타이다. 두 악기 모두 금이 가고 갈라졌지만 테이프와 본드를 붙 여가며 오랫동안 연주했고, 그 악 기로 대회에 나가고 교회에서 찬 양을 인도하는 등 나의 좋은 동반 자로서 내 옆에 있어왔다. 쪼개지 고 온전치 못한 상태의 악기를 가 지고도 최선의 소리와 음악을 만 들 수 있듯이, 나도 아직은 부족하 지만 그 안에 숨어있는 잠재성을
최고치로 끌어내는 인생을 살고 싶다. 그와 동시에 앞으로의 삶도 약하고 갈라지고 상처입은 사람 들에게 도움이 되는 삶이기를 바 란다고 적었다. 이 에세이를 읽은 예일대 입학 사정관께서 손편지 로 내 가족을 향한 마음과 인생의 꿈이 담긴 글을 감동적으로 잘 읽 었다고 답변을 주셨다”고 말했다. 정군의 어머니인 정혜승씨는 “아이가 어릴 때부터 주어진 삶 안에서 해야할 것과 하지말아야 할 것의 우선순위를 스스로 정하 고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셀프 컨 트롤에 양육의 중점을 두고 키웠 다. 예일대를 염두에 두고 지원서 를 작성하면서 내셔널급의 상훈 이나 잘하는 스포츠가 없어 고민 을 했지만, 국제관계에 집중하는 노아의 관심사를 잘 다듬어 에세 이와 지원서를 작성했고, 입학사 정관께서 그 점을 높이 산 것 같 다”고 덧붙였다. 정군은 “앞으로 최대한 도움이 되는 삶을 살고 싶 다. 내가 받은 것을 되돌려주고 나누어 귀감이 되는 사람이 되겠 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하린 기자
제러드 폴리스 현 콜로라도 주지사
2022 콜로라도 순회영사 일정
재선 캠페인 공식 착수
4월9일,7월9일,11월5일등총3회
민주당 소속 제러드 폴리스(사 진) 현 콜로라도 주지사가 재선 도전을 천명하고 공식적인 재선 캠페인에 돌입했다. 폴리스 주지 사는 지넌 27일 주지사 선거에 다 시 출마한다고 선언했으며 이날 저녁 푸에블로에서 열린 공식적 인 재선 출정식에 참석했다. 폴리스 주지사는 선거운동 시작
을 알리는 영상을 통해 “재임기 간 동안 코로나19 대유행과 대형 산불 등이 발생해 암울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지만 이또한 도전이 었고 콜로라도 주민들이 이런 위 기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돕는데 헌신하게 된 것도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 2년의 시간은
내게 리더십과 판단력이 중요하 다는 것을 일깨워 주었다. 학교를 계속 오픈하고 경제 활성화를 추 진하면서 수천명의 생명을 살리 기 위해 우리가 한 일이 자랑스럽 다. 우리는 함께 콜로라도를 계속 전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폴리스 주지사는 첫 재임기간 내내 부지사를 맡았던 다이앤 프 리나베라를 다시 러닝메이트로 삼아 재선에 도전한다. 프리마베 라 부지사는 “전례 없는 도전을 통해 파트너십을 맺어주고 현재 도 지지해주는 많은 콜로라도 주 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우리는 콜 로라도를 사랑한다. 우리는 항상 콜로라도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경진 기자
2022년도 콜로라도 순회영사 일 정은 다음과 같다. <덴버> ▶일정: 4월 9일(토요일), 7월 9일 (토요일), 11월 5일(토요일) ▶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장소: 2 851S Parker Rd. Aurora, CO 80014 <콜로라도 스프링스> ▶일정: 4월 10일(일요일), 7월 10 일(일요일), 11월 6일(일요일) ▶시간: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장소: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 (225 S. Academy Blvd. Colorado Springs. CO 80910) (변경 가능) ◆온라인 사전 예약 필수 (예약 오픈 일정 및 방법은 향후 공지) ◆순회영사시 민원인들이 구비 서류를 미리 준비하면 빠른 민원
처리가 가능하다 . ◆각 업무별로 준비해야 할 서류 는 총영사관 홈페이지 '영사-각 민원별 안내코너'를 참고하면 된 다. 민원실 전화번호는 415-9212251 (내선안내: 비자 1001, 공증 1002, 국적 1003, 여권 및 혼인출 생신고 1004, 병역 1005) ◆이메일 문의 -여권, 병역, 가족관계 등록(혼 인, 출생 신고 등), 해외이주 신고 : sfkoreapassport@mofa.go.kr -가 족 관계 등 록 부 발 급, 국 적, 영사확 인, 공인인증서 : sfkcg0404@mofa.go.kr -사증(Visa), 재외국민등록 : koreavisa1@mofa.go.kr -(민원 업무 외) 총영사관 대표 이 메일 : consularsf@mofa.go.kr
콜로라도
2022년 02월 22일 화요일
3
[비즈니스 이야기]
“미청구 재산 찾아가세요”
궁금한 미래, 내가 가야할 길을 조언받고 싶을 때
주 재무국, 2만3천여명에 4,300만달러 돌려줘
사람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누 구나 내게 닥쳐올 일을 궁금해한 다. 그래서 역사적으로 많은 예언 가들과 점술가들이 있었고, 한국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이에 독자 들의 요청에 의해 코끼리 타로의 타로마스터 줄리아 유(45)씨와 인 터뷰를 진행했다. 현재 라스베가스에 거주하고 있 는 줄리아씨는 처음에는 취미삼 아 타로를 배웠다. 미국에서 미용 사로 일을 하던 중 허리를 다쳐 한국에 치료를 받으러 갔는데, 그 곳에서 한국의 유명한 타로마스 터 정회도씨에게 타로를 사사받 게 된다. 그 이후로 별자리, 수비 학 등도 따로 공부를 해서 타로 카드와 매칭시켜 더 깊이있는 타 로 리딩을 이끌어 낸다. 그렇다면 직접 만나지도 않고 어떻게 타로 점을 칠 수가 있을까? 그녀는 “타 로는 동시성이다. 이야기를 나누 면서 신호와 전파를 따라 교감을
나누면서 점을 볼 수가 있다. 예를 들어, 현재 만나는 사람이 있는 데 그 사람과 잘 될 것인지 여부를 알고 싶다면 눈을 감고 그 사람을 생각한다. 연애 뿐만 아니라, 금 전, 이별, 직장, 비즈니스 등 다양 한 고민들을 생각하면 내게 그 기 운이 전해지면서 타로 카드를 뽑 을 수가 있게 된다”고 말했다. 줄리아씨는 “처음에는 친구들 이나 주변사람들에게 재미삼아 봐주기 시작했는데, 너무 잘 맞 는 거다. 내게는 다른 사람들보다 더 발달한 ‘촉’이 있다. 내가 태어 난 날의 별자리를 보니 다른 사람 보다‘영성’과 관련된 별들이 엄청 많이 떠 있었다. 그러다 보니 타 로 카드점이나 별자리점을 보면 놀랄 만큼 잘 맞곤 한다. 재미있 는 것은 내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 서울에서 매우 유명한 점집을 방 문했었는데, 그분이 오히려 나한 테 자기 타로점 좀 봐달라고 부탁 하시더라. 나는 타로점을 보는 것 이 타고났는데, 오히려 늦게 이 재 능을 찾은 것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타로점 잘 본다는 소문이 순식간에 나면서, 줄리아씨는 아 예 1년전부터는 코끼리 타로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으로 타로 비즈
니스에 나섰다. 코끼리 타로라고 이름에는 부와 행운의 상징인 코 끼리처럼 누구에게나 행운을 선 사하고 싶다는 그녀의 바람을 담 았다. 줄리아씨는 “타로를 정말 제대 로 보고 싶다면 간절하고 진심인 마음으로 이야기를 하면 그런 심 리가 투영되어 더 정확한 타로 결 과를 얻을 수가 있다. 타로는 왕이 가는 길을 보여주는 서양점이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이며, 나는 내 인생의 왕이니 내가 가는 길을 보여주는 것이 타로다. 두 가지의 갈림길의 귀로에 서서 어디로 가 야 할지 고민이 될 때 타로에게 물 어보면 어떤 길이 더 좋은지를 알 려준다. 타로를 무조건 맹신하라 고는 하지 않는다. 하지만 좋은 조 언을 받아들이면 내 인생도 좋은 방향으로 바뀔 수 있음을 알려주 고 싶다”고 덧붙였다. 타로점 가격은 45분에 60달러 를 받는다. 문자나 전화로 상담문 의를 하기를 원한다면 213-5980283, 카톡 아이디는 Elephanttarot을 찾으면 된다. 상담료는 페 이팔(Paypal), 벤모(Venmo), 혹 은 젤(Zelle)을 이용해 결제하면 된다. 이하린 기자
주재무국 산하 미청구 재산 디 비전(Unclaimed Property Division/UPD)에 따르면, 콜로 라도 거주 주민들 중에는 자신의 재산이 있는 사실을 모르고 청구 하지 않은 경우가 10명 중 1명꼴로 있다. 미청구 재산은 상품권, 미지 급된 임금, 특정인의 이름으로 발 행됐으나 현금화되지 않은 수표 등을 말한다. UPD는 2020년 7월 부터 2021년 6월까지 회계연도 기 간동안 모두 2만3,462명에게 총 4,300만 달러에 달하는 미청구 재 산을 찾아주었다. UPD는 재무국 웹사이트에 접속해 미청구 재산 목록에서 본인 이름이 있는지를 알아보고 있다면 청구절치를 밟 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절차는 다 음과 같다. ▲웹사이트(https://colorado. findyourunclaimedproperty. com/)에 접속한다
▲시작하기(Get Started)를 선 택한다 ▲검색란에 이름 등 당신의 정보 를 입력한다 ▲미청구 재산이 있는 경우 목 록이 검색된다 ▲검색 당 하나의 재산만 청구 할 수 있다 ▲만약 ‘클레임’(claim)이 목록 에 나타나면 클릭한다 ▲다음 페이지에서 개인 정보 를 입력한 후 청구(claim)를 제출 (submit)한다 ▲청구 절차를 완료하면 당신이 제공한 전자 메일 주소를 통해 작 성 방법이 담긴 청구 양식(claim form)이 전송된다 콜로라도 주재무국 산하 UPD 가 현재 관리하고 있는 개인과 비 즈니스의 미청구 재산 목록은 170여만개에 달한다. 이하린 기자
[볼더 마샬화재 원인] 아직도 수사 중 지난해 말에 발생해 1,000채가 넘 는 주택이 전소되며 천문학적인 피해를 입은 마샬화재의 원인이 아직까지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 고 있다. 볼더 카운티 쉐리프국은 화재 원인의 정확한 규명이 최소 수주에서 수개월까지 걸릴 것으 로 예상되지만, 화재의 원인은 반
드시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다.볼 더 카우티 쉐리프인 조 펠리는 “이 화재의 원인에 대해서 상당히 심증이 가는 몇가지가 있지만, 현 재 조사결과를 분석하고 전문 증 인 등 시간이 걸리는 몇가지 진행 상황들이 있다.”고 밝혔다. 이하린 기자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한인회, 노인회 공동주최 삼일절 행사
오로라 시청 부스터샷 백신 클리닉
2022 세계기도일 온라인 예배 미주한인교회 여성연합회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대원 모집 5월 찾아가는 음악회 등
2월26일 오전 11시30분 한국노인회관
1주일 내내 운영, 예약 권장
3월4일 오후 6시
2022년 계획 발표해
미주한인교회여성연합회가 3월4일 오후 6시에 세계 여성 기독교 신자들이 합심 해 기도하는 ‘세계 기도일’ 예배를 온라 인으로 드린다. 올해 현장 예배는 시카고 한미장로교회에서 진행되며, 덴버는 유 튜브로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배 유튜브 링크는 https://youtu.be/ YSkhOGIUIFM.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단장 손순희, 지 휘 김태현)은 2022년에도 변함없이 감동 의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남녀 합창 대 원을 모집하고 있다. 전반기 주요 일정 은 2월 '무대 이야기', 5월 '찾아가는 음 악회', 6월 K-culture festival 'Sound of Korea' 등이 예정되어 있다. 문의는 720.205.1332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 주 한인회(회장 정기수)와 콜로 라도주 한인 노인회(회장 김숙영)가 공동 으로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을 오는 2월 26일 토요일 오전 11시30분 콜로라도주 한국노인회관에서 가진다. 주소는 1615 Clinton St. Aurora, CO 80010이며, 문의 는 303.808.0884 또는 703.994.9431로 하 면 된다.
코로나 백신 부스터샷 접종을 원한다 면 오로라 시청에서 1주일 내내 운영하 는 백신 클리닉을 방문하면 된다. 예약은 의무는 아니지만 권장되며 comassvax. org에서 Find a Clinic 클릭 후 Search by Name of Location에서 Aurora Municipal을 치면 된다. 주소는 15151 E. Alameda Parkway, Aurora,CO 8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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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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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김
써니 박
오는6월 6월7일 7일실시되는 실시되는중간선거 중간선거 오는 에남가주 남가주지역에서 지역에서한인 한인후보 후보88 에 명이 주요 선출직에 출마한다. 8 명이 주요 선출직에 출마한다. 8명 명 전원이 본선 진출 가능성이 전원이 본선 진출 가능성이있어 있어 한인사회 기대가 어느 때보 한인사회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크 다 크다. 한인 출마자들의 지역 다. 출마자들의 지역을 분석 을 한인 분석해 봤다. 해 봤다. 연방하원: 미셸 박 스틸(공 연방하원: 미셸 박데이비드 스틸(공화), 화), 영 김(공화), 김 영 김(공화), 데이비드 김(민주) (민주) 가장 모으는 선거는 가장큰큰관심을 관심을 모으는 선거 는 미셸 박 스틸(공화)과 영김 미셸 박 스틸(공화)과 영 김(공화)
(공화) 연방하원의원의 재선의 여 주 지역이 포함돼 있다. 박 스틸 부다.대만계 이들은 프리미엄이 원은 제이현역 챈(민주) 후보와 있지만, 선거구 재조정으로 45 본선진출이 유력하다. 지구와 40지구에 처음으로 도 영 김 의원이 출마하는 40지구 전한다. 는 공화당원이 38.5%로 민주당원 캘리포니아 정치분석 기관인 (32.9%)보다 5%p 이상 많다. 박 스 폴리티컬데이터에 따르면 유권자 48만9710명 중한 틸전체 의원이 출마하는 45지구 총 인은 1.85%(9062명)다. 박빙의 승 유권자가 43만6481명이다. 이중 부일 경우2만2147명으로, 한인이 캐스팅보트 역 한인은 5%에 할을 할 수민주당 있다. 아시안 달한다. 유권자유권자는 비율 37. 5%, 공화당원 12.9%에달한다. 32.6%, 무당파 6만3353명으로,
28.3%다. 웨스트민스터와 방하원 34지구에 재도전한다.가든 2년 그로브를 비롯해 사이프리스, 세 전 본선에 진출하는 기대 이상의 리토스, 부에나파크, 풀러턴(북 활약을 펼쳤다. 지미고메즈(민주) 부) 등 한인 다수 거주 지역이 포 현역 의원과 재대결이다. 함돼 있다. 박 스틸 의원은 대만 34지구는 35만6311명 유권자 중 계 제이 챈(민주) 후보와 본선 한인이 1만9515명이다. 진출이5.5%인 유력하다. 아시안 유권자는 5만2334명으 영 김 의원이 출마하는 40지구 로, 14.7%에 달한다. 라틴계 유 는 공화당원이 38.5%로 민주당 권자가 무려 53.8%로 절반 많다. 이상 원(32.9%)보다 5%p 이상 이다. 전체 유권자 48만9710명 중 한 인은 1.85%(9062명)다. 박빙의 주하원: 최석호(공화), 애니조
연방하원의원의 재선 여부다. 이 들은 현역 프리미엄이있지만, 선 거구 재조정으로 45지구와 40지 구에 처음으로 도전한다. 캘리포니아 정치분석 기관인폴 리티컬데이터에 따르면 박 스틸 앰코테크 김주진 회장 의원이 출마하는 45지구 총유권 펜실베이니아대학 전달 자가 43만6481명이다. 이중 한인 은 한국학 2만2147명으로, 5%에 센터 설립 등달한다. 지원 2022 선거 특집 민주당 유권자 비율 37.5%, 공화 당원 웨스 앰 코32.6%, 테 크무당파28.3%다. 놀 로 지 (Amkor Technology) 김주진(86·사 트민스터와 가든그로브를 비롯해 진) 회장이 세리토스, 모교인 펜실베이니 사이프리스, 부에나파 아대학에 한국학등 센터 크, 풀러턴(북부) 한인설립 다수등을 거 지원한다. 펜실베이니아대학은 17일 “‘제임스&아그네스김패밀리파 운데이션의 김주진(영어명 제 임스) 회장과 부인 김정숙(영어 명 아그네스)씨가 2500만 달러 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이 기부금이 한국 학 연구 센터 설립 조셉 로더
당내 경선이 예상외로치열할 수 있다. 해병대 출신의 그렉 래스(공 화) 미션비에호 시의원, 아시프 마 무드(민주) 등이 후보군에 올라 있다. 40지구는 요바린다, 치노힐스, 경영국제문 애너하임힐스, 브레아(부분적), 제연구소 내 오렌지, 빌라파크, 터스틴, 한국학레이크 기금 포레스트, 미션비에호, 라구나힐 조성 신경 스, 라구나우즈, 알리소비에호, 혈관 수술 랜 프 초샌타마가리타 등 로그램 일대를 포함 개설 경영대학 한다. 원인 와튼스쿨 기금 변호사는 지원 등에 데이비드 김(민주) 쓰일 것이라고 모두 전했다. LA한인타운을 포함하는 연 이에 따라 대학 측은 기부자 의 이름을 따서 한국학 제임 스 주진 김 센터 김 패밀리 신 경혈관 수술 프로그램 김 한 국학기금 등으로 명명할 예정 이다. 김 회장은 “펜실베이니아대 학은 젊은 시절 한국서 온 이민 자인 나에게 세계적인 교육을
(민주), 준 양 커터(공화) 최석호(공화) 의원은 가주의회 의 ‘한인 자존심’으로 불린다. 4선 도전이다. 줄곧 공화당 우세 지역에서 승승장구한 그는 이번 에 민주당 강세 지역인 73지구에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출마한다. 정치인생 위기라 확고한 직업 윤리를최대 심어줬다” 는 나온다. 며지적도 “대학에서 얻은 지식과 인성 분포도를 보면 은73지구 성공을유권자 위한 길을 닦는 데 도 공화당원이 그친다. 반면 움이 됐다. 26.9%에 이 기부금이 누군가 민주당원은 약 40%에 달한다. 무 가 그들의 길을 닦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데 최 의 당파가 31.4%로 변수라는 김희망을 회장은걸고 이미 지난 2011년 원이 있다. 한인 비율 펜실베이니아대학 측에비율은 600만 은 3.6%(9228명), 아시안 달러를 기부한 바 있다. 추모하고 있다.관계기사 5면 김형재 기자 이 대학 아트앤사이언스 스티 을 “(리커스토어를 정리하게 만든) 런 배스의 톱2 진출은 확실시 되고 카루소는 줄곧 공화당원이었다가 븐 플루하티 학장은 “주진 김 한 기적(miracle)”이라고 했고, 최근 있다”고 했다. 선거 전문가들은 범 지난달에 민주당으로 이적했다. 국학센터는 앞으로 한국에 대한 능성과 관련, “매우 높다”고 말 러 우크라 침공 위협 LA한인회 주최 언론회견에서는 죄 급증과 노숙자 등 산적해 있는 이번 조사에서 보수 성향 응답 연구를 세계적으로 확대 및 발전 했다. “폭동 당시 한인 업주들이 미성년 현안으로 인해 이번 시장 선거 유 자 중 카루소가 지지율 1위에 올 바이든 수일 내 가능 시키고 학계에서 그 명성을 더욱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하이 자 술 판매와 마약 거래등 범죄 행 권자 참여도가 예년보다 훨씬 높 랐고, 2위를 차지했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주 부스카이노가 클리블랜드 방문에 앞서 위 환경을 조성했다”며 재차 당시 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 중도층 응답자 중에서는 조 바이든 대통령은 17일 러시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1위 ‘러 장열 기자 한인업주들의 리커스토어 영업계속 활 정계 관계자들은 카루소 후보가 배스에 이어 카루소와 드레온이 6면 한인 기부로 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위협 가 시아가 침공할 것으로 보느냐’ 동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 큰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내다보고 공동 2위였다. “그렇다”며 “당장 는 질문에도 아니다. 약 수일 내일정치 것”이라고 배스 이외 나머지 후보는 모두 있다. 이미 그는 수백만 달러에 달 은응답자의 75%는 경험이 도 했다.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하는 TV와 동영상 광고를 사들인 있는 후보를 선호했다. 또 10명 중 그는 다만 외교적 해법이 여전 케빈개빈 드레온 14지구 주지사 시의원리콜 상태다. 그의 인지도는 상대 7명은센터 진보성향 정치인, 10명기자 중4 지난해 뉴섬LA 캘리포니아 선거 당시아직 LA한인타운 인근 라파엣 레크레이션 투표소 모습 김상진 히 가능하느냐는 질문에도 긍정 과 그로브 등을 소유하는 억만장 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명은 유색인종 시장을 원했다. 이 하며 블라디미르 미국 측에서 보 자 개발업자 릭 카루소가 나란히 번조사에서 응답자 64%가 카루소 번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61%가 낸 서신에 대한 블라디미르 푸틴 8%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조부스 에 대해 잘 모른다고 대답했다. 정치성향이 ‘진보’라고 응답했다. 대통령의 응답을 기다리고 있다 카이노 LA 15지구 시의원과 마이 그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답변 42%가 ‘중도’, 29%가 ‘보수’라고 고 밝혔다. 면 선거에서 계속 레이크포레스트, 빌라 올해도 크 3퓨어 LA시 검사장이 각각 4% 오렌지, 비율은 15%, ‘부정적’은 21%였다. 답했다.사실상 둘의 재대결이다. 34지구는 35만6311명 유권자 중 파크가 빠진 게 뼈아프다. 76지구는 27만7203명 유권자 로 뒤를 이었다. 하지만 모두 그가 지금부터 엄청난 선 배스는 진보성향 응답자의 지지 한인이 5.5%인 1만9515명이다. 대신 민주당 성향이 우세한 코스 중 공화당원 비율이 31.1%로, 여론조사를 이끈 마크 디카미요 거자금을 쏟아부으면 본선진출 가 절반에 달할 정도로 압도적이 아시안 유권자는 5만2334명으 타메사와 역시 진보 성향인 어바 36.5%의 민주당원보다 적다. UC버클리정부연구소 국장은 “이 가능성이 갈수록 커질 것이라는 었다. 이에 힘입어 지지율 전체 1위 로, 14.7%에 달한다. 라틴계 유 인 남쪽 지역 등이 포함됐다. 상 무당파가 30.6%다. 아시안 유 번 시장 선거는 2위를 누가 차지하 의견도 나오고 있다. 에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권자가 무려 53.8%로 절반 이상 대후보도 까다롭다. 민주당 중진 권자 비율은 10%, 한인 비율은 느냐 레이스라고 보면된다”며 “캐 그동안 보수 성향으로 알려진 원용석 기자 이다. 인 74지구 가주 하원의원 코티 0.9%다. 주하원: 최석호(공화), 애니 페트리 노리스(민주)다. LA시 검사장 조(민주), 준 양 커터(공화) 애니 조(민주) 후보는 가주하 리처드 김(민주) LA시 검사는 최석호(공화) 의원은 가주의 원 40지구에 출마한다. 상대는 한인 최초로 LA시 검사장 자리 회의 ‘한인 자존심’으로 불린다. 현역 가주 하원의원 수젯 마르티 에 도전한다. 후보군은 7명. LA 4선 도전이다. 줄곧 공화당 우세 네스 발라다레스(공화) 38지구 시 전체 유권자 214만5678명 중 지역에서 승승장구한 그는 이번 현역 의원이다. 민주당 유권자 아시안은 18만5789명(8.7%), 한 에 민주당 강세 지역인 73지구에 비율이 41.7%로 29.1%에 그치 인은 4만4377명(2.1%)이다. 출마한다. 정치인생 최대 위기라 는 공화당원 보다 많다. 무당파 오렌지카운티(OC) 수퍼바 는 지적도 나온다. 는 27.6%. 이저 73지구 유권자 분포도를 보면 샌디에이고에서는 준 양 커터 써니 박(민주) 부에나파크 공화당원이 26.9%에 그친다. 반 (공화) 변호사가 가주 76지구 하 시장이 OC 수퍼바이저 선거에 면 민주당원은 약 40%에 달한다. 원의원 선거에 출마한다. UC어 출마한다. 4지구엔 한인이 밀집 무당파가 31.4%로 변수라는 데 바인과 USC 법대를 졸업하고 변 거주하는 부에나파크, 풀러턴, 최 의원이 희망을 걸고 있다. 한 호사와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는 브레아, 라하브라, 플라센티아, 인 비율은 3.6%(9228명), 아시 커터 후보는 2년 전 77지구 선거 스탠턴, 애너하임 일부와 카운 안 비율은 21.6%(5만5324명)다. 에서 본선에 진출했지만, 브라이 티 직할 지역 일부가 포함된다. 최 의원 표밭인 애너하임힐스, 언 마이엔차인 의원에게 패했다. 4지구의 현직 수퍼바이저는 박 시장과 같은 민주당원인 덕 채 피다.
한인 기업가 모교에 2500만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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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LA시장 선거 유권자 40 막오른 LA시장 선거 유권자 40 아직 지지 없다 아직 지지후보 후보 없다
캐런 배스
케빈 드레온
UC버클리정부연구소와 LA타임 첫 지지율 조사 관심 스 공동 여론조사 결과 ‘지지하는 캐런 배스 32%로 1위 LA 시장 후보가 아직 없다’라고 다른유권자가 후보들전체응답자의 한자리수 응답한 40%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UC버클리정부연구소와 LA타임스가 17일 보도했다.LA타 임스 공동 여론조사 결과 ‘지지 예비선거(6월 7일)가 약 100여 하는 LA 시장 후보가 아직 없 일 남은 가운데 아직 LA 시장 선 다’라고 응답한 유권자가 전체 거 출마자들의 공약과 정책, 프로 응답자의 40%에 이른 것으로 나 타났다고 LA타임스가 17일 보 도했다. 예비선거(6월 7일)가 약 100 여 일 남은 가운데 아직 LA 시 장 선거 출마자들의 공약과 정 책, 프로필 파악을 하지 못한 유 권자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후보군 중에는 캐런 배스(민 주) 연방하원 37지구 의원이 32% 지지율로 가장 높았다. 배스 의원 은 최근 1992년 LA 폭동에 대한 망언 논란으로 한인사회의 비판 을 받고 있다. 그는 92년 당시 인터뷰에서 폭 동을 “(리커스토어를 정리하게 만든) 기적(miracle)”이라고 했 고, 최근 LA한인회 주최 언론회 견에서는 “폭동 당시 한인 업주들 이 미성년자 술 판매와 마약 거래 등 범죄 행위 환경을 조성했다”며 재차 당시 한인업주들의 리커스 토어 영업 활동을 강도 높게 비난 했다. 배스 이외 나머지 후보는 모두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케빈 드레온 LA 14지구 시의 원과 그로브 등을 소유하는 억만 장자 개발업자 릭 카루소가 나란 히 8%로 A공동 2위에 올랐다. 조 부스카이노 LA 15지구 시의원 과 마이크 퓨어 LA시 검사장이 각각 4%로 뒤를 이었다. 여론조사를 이끈 마크 디카미 요 UC버클리정부연구소 국장 은 “이번 시장 선거는 2위를 누
릭 카루소
조 부스카이노
필 하지 못한 유권자가 많 가 파악을 차지하느냐 레이스라고 보면 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된다”며 “캐런 배스의 톱2 진출 은후보군 확실시중에는 되고 있다”고 했다. 선 캐런 배스(민주) 거 전문가들은 범죄 급증과 노숙 연방하원 37지구 의원이 32%지지 자 등가장 산적해 있는 현안으로 인 율로 높았다. 배스 의원은 최 해 1992년 이번 시장 유권자 참여 근 LA 선거 폭동에 대한 망언 도가 예년보다 훨씬 높아질 것으 논란으로 한인사회의 비판을 받 로 전망하고 있다. 고있다. 정계 관계자들은 카루소 후보 그는 92년 당시 인터뷰에서 폭동 가 큰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내다 보고 있다. 이미 그는 수백만 달 러에 달하는 TV와 동영상 광고 를 사들인 상태다. 아직 그의 인지도는 상대적으 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 64%가 카루소 에 대해 잘 모른다고 대답했다. 그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답변 비율은 15%, ‘부정적’은 21%였 다. 하지만 그가 지금부터 엄청 난 선거자금을 쏟아부으면 본선 진출 가능성이 갈수록 커질 것이 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그동안 보수 성향으로 알려진 카루소는 줄곧 공화당원이었다가 지난달에 민주당으로 이적했다. 이번 조사에서 보수 성향 응답 자 중 카루소가 지지율 1위에 올 랐고, 부스카이노가 2위를 차지 했다. 중도층 응답자 중에서는 1 위 배스에 이어 카루소와 드레온 이 공동 2위였다. 응답자의 약 75%는 정치 경험 이 있는 후보를 선호했다. 또 10 명 중 7명은 진보성향 정치인, 10 명 중 4명은 유색인종 시장을 원 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응답 자 61%가 정치성향이 ‘진보’라 고 응답했다. 42%가 ‘중도’, 29%가 ‘보수’라고 답했다. 배스는 진보성향 응답자의 지 지가 절반에 달할 정도로 압도적 이었다. 이에 힘입어 지지율 전 체 1위에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원용석 기자
승부일 경우 한인이 캐스팅보트 패했다. 라구나힐스, 라구나우즈, 알리 21.6%(5만5324명)다. 역할을 할표밭인 수 있다. 아시안 유권 소비에호, 랜초샌타마가리타 등 최 의원 애너하임힐스, 올해도 사실상 둘의 재대결이 자는 6만3353명으로, 12.9%에 일대를 포함한다. 오렌지, 레이크포레스트, 빌라 파 다. 76지구는 27만7203명 유권 달한다. 당내 경선이 예상외로 데이비드 김(민주) 변호사는 크가 모두 빠진 게 뼈아프다. 자중 공화당원 비율이 31.1%로, 치열할 수 있다. 해병대 출신의 LA한인타운을 모두 포함하는 대신 민주당 성향이 우세한 코 36.5%의 민주당원보다 적다. 무당 그렉 래스(공화) 미션비에호 시 연방하원 34지구에 재도전한 스타메사와 진보 성향인 어 파가 30.6%다. 아시안진출하는 유권자 비율 다. 2년 전 본선에 기 의원, 아시프역시 마무드(민주) 등이 바인 남쪽 지역 등이 포함됐다. 상 은 10%, 한인 비율은0.9%다. 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지미 후보군에 올라있다. 대후보도 까다롭다. 민주당 중진 LA시 검사장 현역 의원과 재대 40지구는 요바린다, 치노힐 고메즈(민주) 인 가주 하원의원 코티페 결이다. 리처드 김(민주) LA시 검사는 스,74지구 애너하임힐스, 브레아(부분 트리 자리에 적), 노리스(민주)다. 오렌지, 빌라파크, 터스틴, 한인 최초로 LA시 검사장 원용석 기자 레이크포레스트, 미션비에호, 애니 조(민주) 후보는 가주하 도전한다. 후보군은 7명. LA시 전 원 40지구에 출마한다. 상대는 현 체 유권자 214만5678명 중아시안 역 가주 하원의원 수젯 마르티네 은 18만5789명(8.7%), 한인은 4만 스 발라다레스(공화) 38지구현 역 4377명(2.1%)이다. 의원이다. 민주당 유권자비율이 오렌지카운티(OC) 수퍼바이 41.7%로 29.1%에 그치는 공화당원 저 써니 박(민주) 부에나파크 보다 많다. 무당파는 27.6%. 시장이 OC 수퍼바이저 선거에 샌디에이고에서는 준 양 커터 출마한다. 4지구엔 한인이 밀집거 (공화) 변호사가 가주 76지구 주하는 부에나파크, 풀러턴, 브레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다. UC 아, 라하브라, 플라센티아, 스탠턴, 2022년 2월 18일 금요일 어바인과 USC 법대를 졸업하 애너하임 일부와 카운티 직할 지 고 변호사와 사업가로 활동하고 역 일부가 포함된다. 4지구의 현직 있는 커터 후보는 2년 전 77지구 수퍼바이저는 박시장과 같은 민주 선거에서 본선에 진출했지만, 채피다. 지난 덕 16일 한인타운 6가와 켄모어 아시안 대상 증오범죄 중단하라당원인 브라이언 마이엔차인 의원에게 원용석 기자 애비뉴에서 아시아계 증오범죄 규탄 집회 참석자들이 희생자들 사진을 들고
득표율 톱 2에 들면 11월 본선에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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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월드
2022년 02월 22일 화요일
미국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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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18일 금요일
“우크라이나가 친러 우크라이나가 친러 반군 반군 지역 지역 4차례 4차례 공격 공격 러 매체 보도 우크라는 반박 공격 명분 위한 자작극 의혹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17일(현지 시간)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 이 통제하는 우크라이나 동부 루 간스크주에 박격포 등을 동원한 공격을 감행했다고 러시아 리아 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정부군은 이날 공격 사실을 즉각 부인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 부군은 이날 오전 4시 30분 반군 이 통제 중인 소콜니키 졸로토 예-5 베셀렌코예 니즈녜예 로 조보예 등의 마을을 120㎜ 및 82 ㎜ 박격포 유탄발사기 대구경 기관총 등으로 4차례에 걸쳐 공 격했다 통신은 돈바스(우크라이나 동 부 도네츠크 루간스크주) 지역 휴전을 감시하는 휴전전선 안 정화 문제 감시 및 조정 공동센 터(JCCC)에 파견된 자칭 루간 스크인민공화국(LPR) 대표를 인용해 이렇게 보도했다 JCCC 는 돈바스 지역 휴전 통제를 위 해 지난 2014년 러시아와 우크라 이나가 함께 만든 감시 기구다 LPR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군대가 (돈바스 휴전 협정인) 민 스크 협정에서 철수하도록 규정 된 무기들을 이용해 휴전 체제를
17일 우크라이나 동부 루간스크주의 폭격 현장에서 우크라이나 군 관계자가 러시아의 공격 의혹을 발표하고 있다 [로이터]
심각하게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일각에선 관련 보도가 러시아 관영매체인 리아노보스티 통신 과 이 통신의 외국어 서비스 매 체인 스푸트니크에만 나온 것 을 근거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를 공격할 명분을 만들기 위해 자작극을 벌인 것일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러시아 대표 통신사인 타스는 아직 루간스크 지역 군사 공격에 대해 보도하지 않았다 타스 통신은 이날 LPR 민경 대 대장 얀 레셴코를 인용해 돈 바스 전선 상황이 지난 하루 동 안 크게 악화했다고만 전했다
레셴코 대장은 적은 우크라이 나 정부군 지도부의 직접 지시를 받아 대결을 격화시키려고 시도 하고 있다면서 국제 참관단이 우크라이나 정부군의 공격적 행 동 사실을 확인하고 돈바스 지역 유혈 방지를 위한 즉각적인 조처 를 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정부군 공보관은 반군 지역 공격 사실을 부인하면 서 오히려 우리 진지들이 122㎜ 포 등의 금지된 무기 공격을 받 았지만 정부군은 대응 공격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의 친러시아 분리주의 세력은 지
코스타리카에 마포광장생긴다 수도 산호세 5000㎡ 부지에 지방 정부간 자매결연 추진 한국에서 1만3950km 떨어져 있 는 중남미 국가 코스타리카에 서 울 마포구의 이름을 딴 광장 건 립이 추진된다 마포구는 한국 과 코스타리카 수교 60주년을 기 념하고 광장 조성 등 지속적인 교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6일 마포구청에서 마포구-코 스타리카 교류 추진 간담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마포구와 코스타리카의 인연 은 20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 다 당시 마포구에 대사관을 두 고 있던 코스타리카 측이 상암동 에 코스타리카 기념 광장을 조성 하는 방안을 제안했고 마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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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이 제안을 받아들여 4377㎡ 규모의 상암동 광장을 코스타 리카 광장으로 이름 붙였다 지난해 11월 방한한 카를로스 알바라도 케사다 코스타리카 대통 령은 이 상암동 광장을 찾아 마포 구와 코스타리카의 우호 협력을 기원하는 소나무를 심기도 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유동균 마포 구청장과 알레한드로 호세 로드 리게스 사모라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 등이 참석해 마포 광장 조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병규 서울과학 기술대 도시설계연구원장은 한 국의 전통 건축 양식과 문화적 요 소를 반영해 광장을 디자인하고 양국의 수교를 기념하는 장소로 만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 마포 광장과 코스타리카 광 장에 각각 스마트 스크린을 설치 해 마포구와 코스타리카의 문화 콘텐츠 등을 교류하는 방안도 추 진한다 마포구에 따르면 코스타리카 측은 마포 광장이 들어설 곳으 로 수도 산호세에 있는 5000㎡ 면적의 공공 부지를 제안했다 국제 공항과 20분 거리에 있으며 인근에 시청 학교 혁신 클러스 터 등이 들어서 있다 로드리게스 대사는 코로나19 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마포구와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선진 사례를 공유하길 원한다 며 더 나아가 마포구와 코스타 리카 지방 정부 간에 자매결연을 체결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난 2014년 러시아가 주민투표 결 과를 근거로 우크라이나에 속했 던 크림반도를 병합하자 자신들 도 독립하겠다며 자칭 도네츠 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 스크인민공화국(LPR) 수립을 선포하고 무장 독립 투쟁을 벌이 고 있다 국제사회는 물론 러시아도 아 직 두 공화국의 독립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서방은 러시아가 두 공화국의 분리주의자들을 비공식 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주장하 나 러시아는 돈바스 분쟁에 개입 하지 않고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분리주
의 반군은 2015년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서 열린 노르망디 형 식 정상 회담(러시아우크라이 나프랑스독일 4자 정상회담) 을 통해 휴전 협정인 민스크 평 화협정에 서명했다 이 협정은 중화기 철수 러시 아와의 국경에 대한 우크라이나 의 통제 회복 돈바스 지역의 자 치 확대를 위한 법적 조치 등의 합의를 담고 있으나 그동안 제대 로 이행되지 않았다 돈바스 지역에선 그동안에도 정부군과 분리주의 반군 간의 간 헐적 교전이 계속돼 왔다 분리주의 반군은 최근 들어 우 크라이나 정부군이 반군과의 전 선 인근에 약 15만 명의 병력을 배치하고 반군을 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으나 우크 라이나 정부는 이 같은 주장을 줄곧 반박해 왔다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반군의 대치 격화는 러시아가 우크라이 나 접경으로 13만명 이상의 군대 를 배치하고 우크라이나를 침공 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미국 등 서방의 경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 위기 해소를 위한 러시아와 서방 간 협상이 결렬되면 러시아가 돈바 스 지역에서 군사행동을 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트럼프 일가 조사 받는다 부동산 관련 혐의 검찰 심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자녀 들이 결국 직접 검찰 조사를 받 게 됐다 뉴욕타임스(NYT)는 17일 뉴 욕법원이 이날 검찰의 심문을 막 아달라는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의 신청을 기각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과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장 녀 이방카는 레티샤 제임스 총장 이 이끄는 뉴욕주 검찰의 심문을 받게 됐다 뉴욕주 검찰은 트럼프 일가가 세금을 적게 내기 위해 부동산의 자산가치를 축소하면서도 은행 대출을 받는 과정에선 자산가치 를 부풀렸다는 혐의에 대해 수사
를 벌이고 있다 지난해 말 뉴욕주 검찰이 트럼 프 전 대통령과 자녀들에게 소환 장을 보내자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법원에 검찰 심문을 막아달 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민주당 소속인 제임스 총장이 정치적인 이유로 부당하게 수사 를 벌이고 있다는 취지였다 또한 뉴욕주 검찰과 별개로 진 행 중인 뉴욕 맨해튼 연방지검의 탈세 수사에 이번 심문이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주장도 폈다 그러나 법원이 검찰의 손을 들 어줌에 따라 트럼프 일가는 3주 안에 검찰의 심문을 받게 됐다 다만 트럼프 일가는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고 이날 법원 결정 에 대해 항고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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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획
10 기준금리 인상 시기 재테크 전략
2022년 02월 22일 화요일 2022년 2월 22일 화요일
미국으로 달러‘대환류’가능성…배당주·로우볼 ETF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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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2월 22일 화요일
12 한국경제
본국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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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22일 화요일
가격 올릴수록 실적 쑥… 인플레에도 웃는 기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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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경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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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2월 22일 화요일
종합
2022년 2월 18일 금요일
유가 10%대 유가 110달러 110달러 되면 되면 물가상승률 물가상승률 10%대 회계컨설팅사 RSM 분석 GDP도 약 1%p 하락 전망 우크라이나 전쟁 위기가 심각해 져 국제유가가 20%가량 더 오르 면 물가상승률이 10%대로 급등 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고 CNN비즈니스가 보도했다. CNN이 입수한 회계·컨설팅 회사 RSM의 분석에 따르면 우 크라이나 위기가 고조돼 국제유 가가 배럴당 110달러 안팎으로 치솟으면 향후 1년간 미국의 소 비자물가가 2.8%포인트 추가로
더 오를 것으로 추정됐다.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7. 5%인 점을 감안하면 단순 계산 으로 앞으로 물가 상승률이 10% 를 넘을 수 있다는 의미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10%대는 1981년 10월 이후 한 번도 가보 지 않았던 영역이다. 이는 또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더욱 공격적으로 기준 금리를 인상하도록 압박하는 요 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RSM의 조 브루수엘러스 수 석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 급등으로 인해 연준이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를 더 높일 수 있다” 며 “0.5%포인트 인상에 대한 이 야기를 더 많이 들을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최근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 사태 추이에 따라 요 동을 치고 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 격이 러시아의 침공 가능성이 제 기된 지난 14일 배럴당 95달러까 지 오르더니 위기가 완화되는 조 짐을 보이자 이튿날 배럴당 92달 러 밑으로 떨어졌다. 투자은행(IB) JP모건은 러시 아 원유 흐름에 어떤 차질이라도 빚어지면 유가가 손쉽게 배럴당
120달러를 넘을 수 있다고 경고 했다. 러시아는 원유와 천연가스 의 세계 2위 생산국이고 세계적 인 원유 공급국이다. 안 그래도 세계 에너지 시장은 이미 수요 대비 공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CNN비 즈니스는 지적했다. 유가 급등이 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도 적지 않다. 브루수엘러스 수석 이코노미 스트는 유가가 110달러로 뛰어 오르면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약 1%포인트 가까이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추산했다.
신세계나파밸리 와이너리 2억5000만불에 인수 셰이퍼 빈야드
디즈니의 ‘스토리리빙’ 주택단지 상 상도 [디즈니 홈페이지 캡처]
디즈니 부동산 사업 진출 랜초미라지에 주택 개발 거대 엔터테인먼트 기업 디즈니 가 새로운 부동산 사업에 뛰어들 었다. 디즈니는 16일 ‘스토리리빙’ 주택단지 조성 사업을 시작한다 고 발표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디즈니는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에 첫 주택 단지를 조 성하고 전국으로 부동산 개발 사 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랜초미라지는 디즈니를 설립 한 월트 디즈니가 과거 거주했던 곳과 가깝다. 테마파크 사업부는 “우리의 스토리텔링을 스토리리빙으로 확장함으로써 디즈니의 마법을 새롭게 전달하는 방법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즈니는 주거 단지에 단독 주 택과 콘도미니엄 등을 지어 일반 인에게 분양할 계획이다. 이곳에 는 55세 이상 주민만을 위한 별 도의 타운도 들어선다. 입주자는 디즈니의 엔터테인 먼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쇼핑 몰과 수변 공원 등 각종 편의시 설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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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캘리포니아 나 파밸리 지역 고급 와이너리 ‘셰이퍼 빈야드(Shafer Vineyards)’를 인수했다고 16일(한국시간) 밝혔다. 한국 유통 대기업이 미국 와 이너리를 인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세계그룹의 신세계프라 퍼티는 미국 자회사를 통해 셰 이퍼 빈야드를 2억5000만 달 러에 인수했다. 셰이퍼 빈야드는 최고급 와 인을 생산하는 50년 이상 된 나파밸리의 대표적인 고급 와 이너리 가운데 하나로 200만 에이커 규모를 자랑한다. 이 곳에서는 힐사이드셀렉트 (Hillside Select) 등 최고급 와인 5종도 생산된다.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은 지 난 2008년 와인 수입사인 ‘신 세계 L&B(구 신세계와인컴 퍼니)’를 직접 설립했으며 지 난해 기준 연 매출 2000억을
나파밸리 지역의 와이너리 ‘셰이퍼 빈야드’모습 나파밸리 페이스북 캡처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내 와인 시장이 급성장 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와이 너리 인수는 직접 생산을 통해
아보카도 분쟁에 일부서 품귀현상 미국이 멕시코산 아보카도 수입 을 일시 중단하면서 시장에선 벌써 아보카도 부족이 나타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 보 도했다.
아보카도 수입업체 관계자는 현재 시장 내 아보카도 잔량은 5700만 파운드로, 일주일 치 물 량에 불과하다고 블룸버그에 말 했다.
경쟁사와 차별성을 두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는 게 전문가 들의 분석이다 장수아 기자
앞서 연방 정부는 지난 11일 을 기해 멕시코산 아보카도의 수입 검역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아보카도 값이 들썩 이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시카고에서 전날 아보카도 가격 이 15% 뛰었다.
브리프 실업수당 청구 4주 만에 증가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2월 6∼ 12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가 24만8000건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발표했다. 전주보다 2만 3000건 늘어난 것으로 4주 만의 첫 증가다. 월스트리트저널 (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1만8000건을 큰 폭으로 웃돈 수 치이기도 하다. 다만 전문가들은 증가세가 오 래 지속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고 분석했다. 인력난에 시달리는 기업들이 해고를 꺼리는 데다 코 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의 확산에 주춤하던 경제활동이 점차 되살아나고 있어서다. 기업 들의 구인 건수는 1100만건에 육 박한다.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 한 상태다. 인력난에 1월 주택착공 4%↓ 연방 상무부는 1월 주택 착공 건 수가 4.1% 감소한 164만 건(연 율)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착공 건수는 블룸버그통 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70 만 건을 하회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 산 여파로 숙련된 노동자가 부족 해지고 건축 자재 가격이 급등한 것이 착공 감소로 이어졌다고 블 룸버그통신은 분석했다. 반면 향 후 주택시장 흐름을 가늠할 수 있 는 신규주택 허가 건수는 190만 건으로 전월보다 1% 증가했다. 캐나다 물가도 31년만에 최대 지난달 캐나다의 소비자 물가가 전 년 대비 5.1% 올라 31년 만에 최 대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16일 월간 물가 동향 보고서를 통해 1991년 이후 처음으로 연간 소비자 물가 상승률 이 5%대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 혔다고 CBC 방송 등이 전했다. 식료품, 에너지 등 변동성이 큰 품목을 제외하면 물가 상승률 이 4.3%로 둔화했으나 이 역시 1999년 이래 최대폭이라고 통계 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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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2022년 02월 22일 화요일
독자 마당
경청의 힘 사람과 대화를 하다 보면, 오랜 시간 말을 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 가 하면 짧은 시간 대화했는데도 더 이상 하기 싫은 경우가 있다. 대화하기가 싫어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첫째는 남의 말을 들 으려 하지 않고 자기 말만 하는 경우다. 상대방의 입장은 생각하 지 않고 장황하게 자신의 이야기 를 늘어 놓는다. 대화란 주고 받 는 것이고 말은 오고 가는 것이 다. 일방적으로 한 편이 자신의 말만 한다면 그것은 대화가 아니 다. 듣기 싫은 강연이고 소음일 뿐이다. 둘째는 자신의 신념이나 주장 을 강요하는 경우다. 특히 정치 적인 문제에서 이런 성향이 강하 다. 항상 내가 옳고 남이 잘못일 수는 없다.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그가 옳고 내가 잘못일 수도 있 다. 모든 것이 상대적이다. 자신 의 주장만 내놓은 사람은 결코 어느 대화 모임에서도 환영 받지 못한다. 이외에도 상대방이 말을 하고 있는데도 끼어들어 자신의 말을 하는 경우다. 상대방이 말을 마칠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는 것이다. 대화에 대해서 여러 유형을 말 했지만 나도 남의 말을 잘 들으 려 하지 않고 남의 말을 가로막 기도 한다. 그런 다음에는 항상 후회를 하지만 잘 고쳐지지가 않 는다. 아침에 출근을 하면서 매번 결 심하는 것이 있다. 오늘은 누구 를 만나든 말을 줄이고 많이 듣 겠다는 결심이다. 올해 새해 결 심 중 하나로도 정해 놓았다. 하 지만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실천 이 쉽지 않다. 말을 하기 전에 과연 나의 이 말이 필요한 것인지를 먼저 생각 하기로 했다. 그 말로 인해 상대 방에게 불쾌감을 주지는 않을까 를 생각하고 대화 시간의 상당 부분을 내가 차지하지는 않는가 도 항상 염두해 두려고 한다. 남에게 말을 하기 보다는 남의 말을 잘 듣는 것이 이득이라고 성현들은 조언한다. 올해에는 반 드시 실천에 옮겨봐야겠다. 한인균·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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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21일 월요일
미래 비전 제시할 제시할지도자 지도자뽑자 뽑자 미래 비전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도 안 남았다. 누가 당선되든지 간에 그 선택은 짧게는 5 년, 길게는 10~20년 이상 우리 미래를 완 전히 바꾸게 될 것이다. 모두가 이번 대통령 선거는 과거의 경우 와 많이 다른 것 같다고 한다. 후보자 자질 과 가족 문제에 더해 역대급 네거티브 전 략은 논외로 하더라도 각 후보자가 제시하 는 우리나라 미래 모습이 어떤 것인지 잘 모르겠다는 것이다. 1970년 후반에 워런 버핏은 다음과 같이 지적한 바 있다. 정치인에게 ‘다음 선거’와 ‘미래 세대’ 중 하나를 고르라는 질문에 대 한 답은 너무 뻔하다는 것이다. 당연히 눈 앞의 다음 선거다. 보통 이런 현상을 단기 주의, 정치적 근시안, 정책적 단기주의, 현 재주의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부른다. 하지만 정치인 또는 고위 의사결정자 개 인이 모든 비난을 받아야 하는 문제가 아 니다. 그들만의 문제라면 당사자 하나만 바 꾸면 문제가 너무 쉽게 해결할 수 있기 때 문이다. 먼저, 미래를 연구하는 것이 쉽지는 않 다.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아서 존재하지 않 으며 관찰할 수 없다. 미래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 수 있는 가능성은 이론적으로 0(제 로)이다. 미래에는 어떤 일이든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영향도 알 수 없다. 불확실성은 미래의 기본 특징이며, 관련 정보를 많이 안다고 해서 불확실성 자체를 없앨 수는 없다. 둘째, 민주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미래에 적절한 관심을 가지고 사전에 투자를 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정치권은 미래 위
시론
박병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험에 대한 대비보다 현재에 희망을 주는 일에 더 관심이 많다. 당장 해결해야 하지 만 쉬운 해결 방안이 없거나, 유권자의 시 급한 요구도 없는 사안에 한정된 시간과 자원을 투입해야할 유인 구조는 약하다. 정 말 필요한 정책들이라도 현 세대의 지지를 잃어서는 집권할 수 없기 때문이다. 유권자 입장에서도 할 말은 있다. 나의 이익을 지켜주지 않은 후보에게 나의 한 표를 주어야 할 이유가 없다. 정치인은 장 기적으로 이익이라고 주장하지만 현재 나 의 이익이 박탈되는 정책 변경이라면 반발 하는 것이 오히려 더 합리적이다. 현재 이 익은 확실하지만 불확실성 때문에 미래 이 익은 할인율이 클 수밖에 없다. 임기가 정해진 대통령이나 주요 정책결 정자들은 임기 내에 성과가 나타나는 단기 문제에 집중할 가능성이 크다. 중장기 계 획을 세운다고 하더라도 정책의 일부만 실 행이 가능하고, 나머지는 다음 사람에게 과 제로 남기고 떠날 것이다. 정부의 정책결정은 경제적·정치적 실현 가능성이 중요한 판단 요소로 미래 이익에 대한 할인율이 높다. 예측과 정책 대응 사 이에는 시차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새로 운 사람이 임명될 때마다 중장기비전을 다
시 수립한다. 관례적으로 미래비전은 정권 초기, 세기 말과 세기초 또는 10년 단위(2020년, 2030 년) 등 미래에 대한 기대 또는 불확실성이 클 때 만들어진다. 우리나라도 매 정권마 다 미래비전을 만들었지만, 이 내용을 기 억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과제는 과제 로 남을 뿐, 실제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것 이 현실이다. 결국 예측된 경보와 경고가 현실 문제로 나타나기 시작한다. 원래 미래비전은 사회구성원의 가치와 이익이 충돌할 수밖에 없는 논쟁의 장이지 만, 후보 입장에서 위험이 존재하는 장이 기도 하다. 비전에 대한 진영 간 싸움이나, 공약의 장기적 영향에 대한 검증을 견디는 것보다, 당장 눈앞에 있는 이슈에 집중하 여 편을 가르더라도 정치적 이득을 선택하 는 경우가 더 당연한 선택이다. 미래 세대를 배려하기보다는 나에게 표 를 주는 유권자의 현재 이익을 대변하는 것이 더 나은 선거 전략인 것이다. 하지만 이대로 놔두는 것이 과연 적절한 것일까? 일찍이 로마 철학자 세네카는 선 원이 도착지 항구를 모른다면 불어오는 바 람이 순풍일지 역풍일지 알 수 없다고 갈 파한 바 있다. 팬데믹, 지구생물학적 한계, 자연재해, 사회기간인프라 유지, 공공부 채, 고령화, 문화적 갈등 등등 어느 것 하 나 중장기 관점 없이는 해결되지 않은 이 슈들이다. 역사가 주는 교훈은 미래에 투 자하지 않는 국가, 혁신을 선택하지 않은 국가는 망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대통령 후 보에게 우리의 꿈, 희망, 믿음을 담은 미래 비전 제시를 요구할 권리가 있다.
‘자기 광고 자기몸 몸긍정주의’와 긍정주의와아디다스 아디다스 광고 자기 몸 긍정주의(Body Positive)란 획 일적인 미의 기준에 휘둘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 자신의 몸을 사랑한다는 의미다. 44사이즈의 마른 모델만 허용하던 패션계 에서 플러스 사이즈 모델, 휠체어 모델 등 다양한 이들이 활약하게 만든 움직임이다. 비누 브랜드로 유명한 도브는 2004년 ‘리얼 뷰티 캠페인’을 시작했다. 전형적인 모델보다 몸집이 크고 피부색이 다양한 여 성들이 흰 속옷만 입고 행복한 표정으로 웃고 있는 대형 광고판을 뉴욕 타임스퀘어 등에 내걸었다. 도브는 모든 여성에겐 아 름다운 부분이 있다는 메시지를 퍼뜨렸다. 그해 도브 매출은 전년 대비 2배로 뛰었다. 도브는 리얼 뷰티 캠페인을 이어왔고, 소 녀들에게 자기 긍정 교육을 진행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최근 여성 25명의 맨가슴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 했다. 다양한 크기와 모양, 피부색은 물론
J네트워크
이경희 한국중앙일보 이노베이션랩장
좌우 비대칭, 백반증, 유방암 수술 흔적이 남은 가슴까지 포함했다. 아디다스는 사진 과 함께 “우리는 여성들의 모든 모양과 크 기의 가슴이 지지받고 편안할 자격이 있다 고 믿는다”고 남겼다. ‘자기 몸 긍정주의’ 캠페인의 일환이지 만 우리나라에선 선정성 논란으로 소비되 는 모양새다. 남초 커뮤니티 유저들은 “원 본을 절대 찾아보지 말라”고 경고한다. 성 적 매력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할머니 가슴 만 모아놨다고 조롱하면서다.
아디다스는 몇 년 전 영국에서 ‘자기 몸 긍정주의’ 캠페인을 시도했다가 역풍을 맞 은 적 있다. “당신의 몸을 받아들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내세운 화보 모델이 가슴 풍만한 TV 진행자, 유명 휘트니스 강사, 플러스 사이즈 모델 등 각 부문에선 전형 적인 이상형이라 볼 수 있어서다. 이에 비 하면 새 캠페인은 ‘자기 몸 긍정주의’의 본 질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간 셈이다. ‘페미니즘을 팝니다’의 저자 앤디 자이 슬러는 성공한 ‘도브’ 캠페인에도 결국 ‘문 제 부위’를 교정하기 위해 돈을 더 쓰라는 숨은 의도가 담겨있다고 지적한다. 아디다 스가 트위터에 남긴 ‘SupportIsEvery thing’ 해시태그가 “(다양성을) 지지하는 게 전부”라는 의미에 가까운지, “(가슴을) 받쳐주는 게 전부”라는 의도에 더 가까운 지는 실제 소비자 경험이 어떻게 이어질지 에 달렸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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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2월 22일 화요일
첫 주택 구입자 지원 프로그램 풍성
F Thursday, February 17, 2022
KOREADAILY.COM
REAL ESTATE & INVESTMENT
첫 주택 구입자 지원 프로그램 풍성
2022년 구매자 보조 지원책 총정리 첫 주택 구입자 지원 프로그램과 그랜트는 집을 소유해본 경험이 없는 이들이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을 준다 바이어 입장에서 가 장 큰 부담은 무엇보다 크게 오른 집값 때문에 덩달아 뛴 통상 20%의 다운페이다 최근 물가까지 크게 뛰면서 저축할 여력이 줄어든 상황에 서 다운페이의 부담은 더욱 증대됐는데 아래 소개할 다양한 방법을 활 용하면 현실적인 이런 어려움을 줄여나갈 수 있다 2022년 첫 주택 구 매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3% 다운페이 모기지 대출 다양해져 연방정부 기관별 상품 혜택 최강 가주 주택금융국(CalHFA) 살펴야 로우 다운페이먼트 컨벤셔널론 국책 모기지 기관인 패니매와 프레디맥은 컨벤셔널(Con ventional)론 프로그램의 규정 을 결정하는데 크레딧 점수가 좋 다면 3%만 다운페이하면 된다. ‘컨벤셔널 97 모기지’는 패니 매와 프레디맥이 보증하는 대출 로 최소 크레딧 점수가 620점 이 상이면 신청 문의할 수 있다. 심 사를 통과하면 집값의 3%만 내 면 되기 때문에 첫 주택 구매자 에게 제격이지만 주의할 점은 모 기지 보험에 가입이 의무라는 것 이다. 패니매의 ‘홈레디 모기지’도 비슷한 조건의 3% 다운페이 상 품으로 보다 유연하게 심사를 하 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레디맥은 마찬가지로 3% 다운페이하는 ‘홈 파서블 모기지’를 운영하고 ‘홈원 모기지’는 특별히 첫 주택 구매자에게만 문호가 열려 있다. 패니매와 프레디맥이 직접 해 당 모기지를 취급하는 것은 아니 고 은행, 온라인 모기지 업체, 크 레딧 유니언 등 모기지 렌더에 문의하고 자격 여부를 따져 대출 받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로우 다운페이먼트 정부 론 연방 주택국(FHAA) 모기지 는 크레딧 점수 580점이면 3.5% 만 다운페이해도 된다. 반대로 10%를 다운페이한다면 500점만 넘기면 된다. 추가 비용은 FHA 모기지 보험에 가입해야 하고 추 가로 1.75%의 연간 수수료를 내 야 한다. 보훈청(VA) 론은 전·현직 군 인과 가족이 지원 대상으로 다른 어떤 융자 상품보다 낮은 이자율 에 다운페이가 아예 필요 없는 특징이 있다. 소정의 수수료가 있지만, 이것도 매달 페이먼트에 포함해서 낼 수도 있고 일부 특 정 자격이 되는 경우는 이 수수 료도 면제다. 농무부(USDA) 론은 교외 지 역의 주택 구매 시 100% 대출을 제공한다. 즉, 다운페이가 전혀 없어도 된다는 의미다. 그렇다고 무조건 농장의 농가만 사야 한다 는 것은 아니고 USDA가 지정한 지 역 (eligibility.sc.egov.us da.gov/eligibility/wel comeAction.do?pageAction =sfp)에 폭넓게 해당한다. 주택도시개발부(HUD)의
다운페이 걱정부터 저렴한 모기지 선택까지 첫 주택 구매자의 어려움을 해소해줄 다양한 방법이 소개되고 있다. [로이터]
‘굿 네이버 넥스트 도어’ 프로 그램은 경찰관, 소방관, 의료 구급대원과 교사를 대상으로 한다. HUD가 지정한 경제 활성화 지역(Revitalization Area)에 위치한 주택에 3년 이상 거주하 는 조건으로 집값의 50%만 내면 된다. 관련 정보는 웹사이트 (www.hudhomestore.gov/ Home/Index.aspx)를 참조하 면 된다. 프레디맥의 ‘홈패스 (HomePath) 레디 바이어’ 프 로그램은 첫 주택 구매자로서 프 레디맥에 등록된 압류 매물에 관 심이 있는 경우 제공된다.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면 클로 징 비용을 최대 3%까지 지원받 을 수 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 에 대한 설명은 웹사이트 ( w w w . H o m e P a t h . f a n niemae.com/cfl)를 보면 된다. 가주 정부 프로그램 가주 주택금융국(CalHFA) 의 첫 주택 구매자 론 프로그램 의 조건은 저소득층 대출은 크레
딧 점수 660점 이상, 스탠더드 대 출은 680점 이상을 요구한다. 소 득대비부채(DTI) 비율은 최대 45%를 넘어서는 안 되고 지역별 소득 한도(LA 카운티 15만8000 달러, OC 21만1000달러)를 넘 겨도 안 된다. 영주권자나 시민 권자로서 정해진 상담에 참여하 고 인증을 받아야 한다. 구매가 가능한 주택은 97만 800달러 미만의 가격으로 가주 에 위치해 신청자가 주 거주지로 살아야 한다. 단독주택, 콘도, 별 채(ADU), 매뉴팩처드 홈 등이 모두 가능하지만, 랜드 트러스트 와 리스홀드는 제외다. ‘캘플러스(CalPLUS)’ 컨벤 셔널 론은 모기지 회사들이 제공 하는 대출보다 이자율이 다소 높 지만 CalHFA의 다운페이를 지 원하는 ‘마이홈 어시스턴스’와 집값의 2~3%에 해당하는 클로 징 비용을 돕는 ‘제로 인터레스 트 프로그램(ZIP)’과 함께 활용 할 수 있다. 이밖에 다양한 주 정부의 지원 프로그램은 CalHFA 웹사이트
(www.calhfa.ca.gov)에 자세 히 안내돼 있다. 다운페이 지원 프로그램 첫 주택 구매자의 시장 진입을 막는 가장 큰 장애물은 단연 다 운페이다. 이 문제만 해결해도 주택 구매에 도전할 수 있는 가 능성은 한층 커진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다운 페이 그랜트 제도를 운용하는 곳 이 있다. 다운페이 또는 클로징 비용을 지원하는 개념으로 통상 지역 중간소득(AMI)의 80% 미 만 저소득 또는 중간소득층에 선 별적으로 주어진다. 이중 내셔널 홈바이어스 펀드 (www.nhfloan.org)는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4만5500가정에 대해 3억8770만 달러 이상의 다 운페이를 지원했다. 또 뱅크오브 아메리카 그랜트 프로그램 ( h t t p s : / / p r o m o tions.bankofamerica.com/ homeloans/downpayment center?subCampCode= 78905)과 체이스홈바이어 그랜 트(https://www.chase.com/ personal/mortgage/assis tanceprograms)의 문을 두드 려 볼 필요도 있다. 이밖에 부동산 에이전트나 대 출 전문가에게 다운페이 지원 프 로그램에 대해 문의해도 되고, 지역 내 주거 지원 비영리단체 등을 통해서 알아봐도 된다. 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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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2월 2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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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21일 월요일
코딩 실력만큼 소통 능력 키우는 것도 중요 컴퓨터 전공 모든 것 수십년전 지금의 학부모들이 대 학생일때는 컴퓨터사이언스나 컴퓨터엔지니어링 전공이 매우 단순했다 당시에도 소프트웨 어 개발자(소위 프로그래머)와 하드웨어 개발자가 구분됐지만 최근에는 세상이 복잡해지고 산 업이 발달하면서 분야가 더 세 분화 되고 있다 우선 소프트웨 어 개발자도 쓰는 랭귀지가 엄 청나게 늘어나 모두 다 잘하는 사람이 별로 없을 정도다 컴퓨 터 관련 학부 전공들에 대해서 알아봤다 컴퓨터 관련 전공은 크게 2가지 로 나눌 수가 있다. 컴퓨터 사이 언스(컴사)와 컴퓨터 엔지니어 링(공학·컴공)이다. 이를 제대로 구분할 수 있다면 설명은 이미 절 반이 끝났다고 볼 수 있다. 컴사는 일단 소프트웨어를 작 성하는 것이다. 컴퓨터 소프트웨 어는 학부모들도 잘 알다시피 프 로그래밍 코딩이다. 하지만 컴사 의 목표는 코딩만이 아니다. 코 딩은 일부분이고 코딩을 통한 문 제 해결이라고 보면 된다고 김선 호 박사(USC공대)는 설명한다.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 법을 구축합니다. 물론 컴퓨터를 이용하는 경우죠.” 그런데 21세기에 컴퓨터를 이 용하지 않는 분야가 없으므로 세 상의 모든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 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컴사에는 큰 범주 로 무엇인가 계산하는 컴퓨테이 션(전산화)이라는 분야를 비롯 해, 단순 사무 프로그램, 기계간 을 연결하는 프로그램, 로봇을 제어하는 로보틱스 등이 컴사의 큰 영역이다. 이 분야는 세상에 서 컴퓨터를 활용하면 할수록 커 져서 이제는 모든 문명기기가 컴 사의 영역이 됐다. 예를 들어 전기차가 아닌 단순 차량만 해도 컴퓨터가 4대가 들 어간다. 여기에 사용되는 차량 통제 프로그램이 컴사영역이다. 이외 공장의 생산라인, 버스이동 모니터링 등 우리가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분야와 미처 알 수 없 는 분야까지 따져보면 헤아릴 수 조차 없을 만큼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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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사의 문제해결 솔루션을 또 한 예로 들면, AI, 바이오컴퓨 팅, 컴퓨터시스템, 사이버보안, 데이터분석, 게임개발, 모빌웹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언어, 소프트웨어엔지니어링이다. 이에 비해 컴공은 공과분야로 하드웨어를 다룬다는 점에서 이 해가 쉽다. 메모리, CPU라고 부 르는 부품을 포함한 칩같은 반도 체 분야, 여기에는 설계부터 제 작, 연구 개발까지 모두 포함된 다. 컴퓨터를 설계하는 컴퓨터 아키텍처, 컴퓨터를 서로 연결해 주는 네트워킹 하드웨어, 간단한 자동판매기부터 큰 공장의 시스 템까지 포함하는 시퀀스 프로세 싱 등의 다양한 분야가 해당 영 역이다.
서 세부전공을 모두 다루지는 못 한다”면서 “7~8개 과목을 듣고 역량을 키우게 된다”고 말했다. 그래서 컴사 전공자의 경우, 학 사학위 소지자 보다는 석사 학위 소지자가 역량에 따라 다르지만 고연봉을 받고 바로 현장에 투입 된다. 학부 출신은 무엇이든 맛 만 보고 온 경우가 많아서 현장 에 직접 투입하기에는 경험이 부 족하다고 전한다.
컴퓨터 전공 커리큘럼 컴공과 컴사가 배우는 컴퓨터 랭귀지는 예전에는 C부터 시작 했는데 최근에는 조금 세분됐다. 컴공은 하드웨어와 가까운 C를 여전히 배우고 있다. 컴사의 경 우, 파이썬, 자바, 자바스크립트 같은 응용랭귀지부터 데이타베 이스 등을 주로 배운다. 특히 컴사의 3~4학년에는 데 이타베이스, 그래픽스, AI(인공 지능), 머신러닝을 접하게 된다. 그래서 컴사 졸업자들의 경우, 특정 프로젝트를 맡아 실제 문제 해결을 해보는 것으로 논문을 대 신한다. 김선호 박사는 “학부에
컴퓨터 랭귀지는 무엇인가 컴사가 주로 배우는 컴퓨터 랭 귀지는 컴퓨터를 움직이는 프로 그램이다. 요즘은 한 사람이 소 프트웨어의 처음부터 끝까지 만 들어 내던 예전과는 달리, 복잡 도와 범위가 넓어져서 소프트웨 어 전체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 다. 따라서, 컴퓨터 랭귀지는 컴 퓨터와의 의사소통 뿐 아니라 소 프트웨어 엔지니어들간의 의사 소통을 위한 언어라고 보는 것이 맞다. 산업의 발달로 컴퓨터 랭귀지 의 종류는 다양해져서 목적과 사 용되는 플랫폼에 적합한 언어가
컴공 전공은 하드웨어 위주 많이 사용되고 있다. 다행스러운 컴사는 소프트웨어 솔루션 단순 프로그램 개발자 아닌 문제 해결능력자로 바뀌어
것은 누구든 랭귀지 하나에 능숙 해지면 다른 랭귀지를 배우고 활 용하는 것이 무척 쉬워진다. 컴퓨터 랭귀지를 할 줄 안다는 것은 사람언어와 컴퓨터언어의 통역이 가능해진다는 것으로 능 력자가 되는 것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랭귀지의 궁극적인 목적은 세상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이다. 창의적인 생각과 남들이 해본 적 없는 접근이 훌 륭한 컴퓨터 프로그래밍이다. 졸업 후 어떤 직종에서 일하나 컴공의 경우, 하드웨어 관련 분야에서 우선적으로 일할 수 있 다. 반면 컴사는 대부분 소프트 웨어 엔지니어, 소프트웨어 디벨 로퍼로 일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현실은 조금 다르다. 김선호 박사는 “사실 컴퓨터 프 로그래머의 삶은 단조롭기 이를 데 없다”며 “하지만 컴사 전공자 가 프로그래머만 되는 것이 절대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컴퓨터를 이용해서 세상의 모 든 해결책을 찾아내야 하는 직업 이기에 단순한 프로그래머가 아 니고 솔루션디벨로퍼다. 한마디 로 컴퓨터를 이용하는 업종에서 는 어디서나 필요하다. 그곳에서 각자의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그 러므로 특정한 분야를 한정 지어 서는 안된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일상 하루 종일 코딩하고 디버깅하 고 트렌드 공부하는 것이 일반적 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일상 이지만 현장 경험이 많은 사무엘 김 박사(IF연구소장)에 의하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도 많은 시 간을 회의에 참석한다. 다른 엔 지니어와의 회의나 상사인 총괄 매니저와의 회의도 있다. 또한 고객과의 회의도 가능하 다.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회의 에 참석하다보면, 하루 종일 실 제로 코딩은 하나도 못하는 날 도 생긴다. 하지만 이해 관계자 들과 긴밀한 의사소통 없이 좋 은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회의는 소프 트웨어 엔지니어의 중요한 일상 중의 하나다. 이렇게 회의가 소프트웨어 엔 지니어의 중요 일과이기에 의사 소통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자 신이 해야할 일을 정확하게 이해 하고 주어진 리소스와 시간에 따 라 계획을 수립하는 일은 의사소 통 능력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컴퓨터 랭귀지 뿐 아니라, 커뮤 니케이션 스킬의 중요성이 강조 되는 이유이다. 김선호 박사는 “특히 커뮤니 케이션 스킬이 탁월한 경우 고위 직에 올라가는 경우도 많다”면 서 “반면 코딩을 아무리 잘해도 몇몇 천재들 빼고는 자신의 코 딩이나 프로젝트를 제대로 설명 하지 못하면 실력을 제대로 발 휘할 기회를 얻기 어렵다”고 덧 붙였다. 컴퓨터 전공자 기본 성격 컴퓨터 전공자라면 흔히 떠 올리는 이미지가 있다. 어두운 방안에서 밤새도록 컴퓨터 앞 에 앉아 어려운 문제를 풀고 있 는 사람이다. 물론 이런 이미지 는 어느 정도는 컴퓨터 프로그 래머 일상의 일부분을 보여주 기도 한다. 그러나 훌륭한 프로그래머는 밤새워 문제를 푸는 너드(nerd) 의 이미지에서 머무르지 않는 다. 소속 회사의 매니지먼트 팀 과 세일즈 팀, 고객들과 끊임없 는 의사소통을 통해서 주어진 환경 아래서 성과를 최대한 끌 어 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장병희 기자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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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업소안내
2022년 02월 1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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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 13
2022년 02월 2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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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시니어
2022년 02월 22일 화요일
16 시니어
2022년 2월 21일 월요일
지병 부작용조심해야 조심해야 지병 치료제 치료제 ‘체중 체중 증가’ 증가 부작용 조심해야 할 5가지 치료제 시니어가 되면서 젊은 시절과 달리 체중이 늘어나는 수가 있다 체 중이 늘어나면 모든 경우 좋지 않기에 운동도 하고 헬스컨설팅도 받지만 의외로 멈추지 못할 수 있다 전미은퇴협회는 최근 체중 증 가를 유발하는 일반적인 5가지 약을 다뤘다 체중이 늘어난다고 복 용하던 약을 바로 끊을 수는 없지만 그 원인을 제대로 알 수 있다면 약을 바꿔보는 우회로 전략이 가능할 수 있다 물론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다 이번 코로나 팬데믹에서도 확인 할 수 있었지만 백신을 포함한 모든 약은 부작용이 있다. 거의 모든 약물의 부작용은 일반적인 일이다. 그래서 회복을 어렵게 만드는 부작용을 피하기 위한 노 력이 필요하다. 대개 약을 복용하면 몇가지 증 상의 부작용이 있다. 어지러움, 위 장 장애, 혹은 피로감이 있다. 그 러나 여기에 체중 증가가 더해진 다. 만약 골관절염이나 고혈압 등 은 이런 체중증가에 따른 과체중 으로 병세가 더 악화될 수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갈수록 많은 사람이 체중 증가를 유발하 는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 특히 심장병 및 제2형 당뇨병을 포함, 과체중으로 인해 상태가 악화되 는 경우가 많다. 2017-2018년 전국 건강및 영 양조사(NHANES)에 따르면, 비만과 관련된 연구에서 미국 성 인 5명 중 1명은 체중 증가 유발 하는 약물을 최소 1가지 이상 복 용하고 있으며, 가장 흔한 것은 일부 베타 차단제였다. 베타 차 단제는 인슐린 및 설포닐우레아 (sulfonylureas)와 같은 당뇨 병 약물이다. 하지만 부작용으로 체중 증가 가 별 문제가 아닌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특히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 치료에서는 더욱 그렇다. 그러나 체중이 증가하면 전반적 인 건강이 손상될 수 있다. 연방 질병 통제 예방 센터 (CDC)에 따르면 비만인 사람들 은 심장병, 뇌졸중, 사망을 포함
A
한 많은 심각한 질병과 깊은 관 계가 있다. 5~20파운드 정도의 증가도 궁극적으로 건강에 큰 부 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체중증가는 아이러니 하 게도 약의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다. 당뇨병 치료제 건강하게 체중을 유지하는 것 은 제2형 당뇨 치료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그러나 처방된 일부 약 물은 종종 체중 증가를 초래한다. 예를 들어 주사 가능한 인슐린을 따져보면, 호르몬 역할은 인체 세 포가 포도당을 흡수하도록 돕는 다. 그러나 세포가 너무 많은 포 도당을 흡수하고 이를 지방으로 전환할 때 체중이 급증한다. 제2 형 당뇨 환자 모두가 인슐린을 사 용하는 것은 아니다. 또 인슐린이 이런 부작용을 일으키는 유일한 제2형 치료제는 아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설포닐우레 아(예: 글리부라이드, 글리피지 드 및 글리메피리드)는 혈당 수 치를 20% 낮추지만 평균적으로 4~5파운드의 체중 증가를 유발 할 수 있다. 이는 췌장의 베타 세 포를 자극해 인슐린을 방출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약물은 수 년 동안 사용돼 왔으며 당뇨 관 리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체중 감소를 촉진하는 새 약이 있다. 다만 의사와 꼭 상담해야 한다. 항우울제 한동안 항우울제를 복용했고 체중이 늘었다면 체중 감소는 우 울증의 한 증상이라고 볼때 좋은
시니어의 지병을 치료하는 약중에서 부작용으로 체중 증가를 유발하는 경우가 있다. 자신이 복용하는 약품이 그런지 따져보고 주치의에게 문의해 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이미지 투데이
모든 약은 부작용 있지만 과체중 유발 병세 더 악화도 베타 차단제로 박동 줄면 활동부족으로 체중 늘기도 신호일 수 있다. 반면에 상당한 체중 증가는 약물 자체의 부작용 일 가능성이 있다. 특히 가장 일 반적으로 처방되는 항우울제 종 류인 SSRI(세로토닌 흡수 억제 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이유는 파록세틴(팍실), 세르트랄린(졸로프트), 시탈로 프람(셀렉사)과 같은 SSRI는 우울증과 관련된 주요 신경 전달 물질인 뇌의 세로토닌 양을 증가 시켜 작용한다. 하지만 세로토닌 은 체중과 식욕을 조절하는 과정 에도 관여한다. 많은 세로토닌 수용체가 이 과정을 방해한다. 하지만 최신 2세대 항우울제 를 사용하면 체중 증가가 없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에 의하 면, 부프로피온(웰부트린)과 같 은 것은 체중 감소를 유발하기도 한다. 다만 시니어의 경우 부프 로피온은 안전하지만 함께 사용 가능한 비만 치료제는 중추 신경 계 부작용이 더 많을 수 있다. 역 시 의사와 상담이 필요하다. 베타 차단제 베타 차단제는 심장 박동수, 심장의 박동 부하 및 혈액 출력 을 느리게 하여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고 혈압, 협심증 및 불규칙한 심장 박동의 치료제로 종종 처방된다. 베타 차단제를 사용하고 있다면 피로, 불면증, 느린 심장 박동 등 의 부작용이 자연스럽다. 이것들 은 모두 육체적인 활동을 줄인 다. 그러면 체중이 증가된다. 전문가들은 아테놀롤이나 메 토프롤롤과 같은 베타 차단제를 시작한 후 처음 몇 개월 동안 체 중중가가 발생한다고 설명한다. 이는 대사의 변화, 인슐린 감수 성 및 골격근 대사에 대한 영향 을 미치는 것으로 설명된다. 베타 차단제를 사용 중이고 체 중 증가가 문제가 되는 경우, 비 특이적 베타 차단제인 카베딜롤 과 같은 가능한 대안에 대해 의 사와 상담해야 한다. 경구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먹는 약인 경구용 코르티코스 테로이드는 프레드니손과 메틸 프레드니솔론을 말한다. 심한 앨 러지와 발진에서부터 류마티스 관절염에 이르기까지 많은 질환 치료에 처방되지만 여러 가지 부 작용이 있다. 역시 체중 증가가 으뜸이다. 이유는 전해질 불균형 이 수분 부족으로 이어진다. 경 구용 스테로이드는 또한 인슐린 에 대한 인체의 감수성을 감소시 켜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한다. 식욕을 자극하는 허기를 느끼는 호르몬인 그렐린의 생산을 증가 시킨다. 체중 증가를 피하기 위해서는
과일 및 채소, 콩, 최소 가공 곡 물, 저지방 유제품 및 견과류와 같은 저혈당 식품이 풍부한 식단 이 필요하다. 편두통 치료제 악순환이다. 과체중이고 편두 통으로 고통받는 경우 추가 체중 증가로 인해 더 빈번하고 더 심 각한 편두통이 발생할 위험이 높 아진다. 그러나 체중 증가는 프 로프라놀롤(인데랄) 및 디발프 록스 소디움(디파코테)을 포함 한 일부 편두통 예방 약물의 부 작용이다. 미국 편두통 재단(American Migraine Foundation)에 따 르면, 적당한 체중의 환자가 만 성 편두통을 경험할 확률은 3% 다. 그러나 과체중 및 비만인 환 자는 만성 편두통의 가능성이 3 ~5배 더 높다. 체중 증가를 유발하는 편두통 예방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면 토피라메이트(토파맥스), 조니 사미드(조네그란) 또는 프로트 립틸린(비박틸)과 같이 식욕을 억제할 가능성이 있는 약물로 전환하는 것을 의사와 상의하는 게 좋다. 물론 이런 기사를 의료진들은 무척 싫어한다. 선무당이 사람잡 는다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약을 바꿔달라고 하는 경우다. 그래도 새 약이 나왔다니 한번 물어보는 것도 좋다. 옛말에 내 몸은 내가 챙겨야 한다는 것이 있다. 장병희 기자
A
16 레저여행
2022년 2월 18일 금요일
여행 15
2022년 02월 22일 화요일
체코 관광청 추천 여행지
가는 곳마다 느끼는 중세 동유럽 전통과 문화
체코에서는 조금만 도심을 벗어 나도 개성이 넘치는 소도시와 마 을들을 만날 수 있다. 사람들로 붐비는 도심을 벗어나 순수한 자 연과 잘 보존된 전통을 만날 수 있는 여행지 세 곳을 소개한다. 즈노이모,포디이국립공원 그리고와인 중세 도시의 성벽으로 둘러싸 인 수많은 교회가 있는 즈노이모 는 르네상스 시대의 모습을 잘 보 존하고 있는 유서 깊은 도시다. 남부 모라비아 지역의 주요 와인 생산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즈 노이모 인근에는 ‘체코의 아마 존’이라고도 불리는 포디이 국립 공원이 있다. 체코에서 가장 작 은 국립 공원이지만, 중부 유럽 에서 가장 중요한 자연 명소 중 하나다. 천천히 구불구불 흘러가 는 디예강, 크고 작은 바위, 꽃이 만개한 초원, 향기로운 과일이 가 득한 과수원 등 모두 포디이 국 립공원에서 만날 수 있다.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 는 산책로나 도보·자전거 여행에 적합한 코스도 잘 갖춰져 있어 활 동적인 휴가를 보내려는 여행자 들에게도 매력적인 장소다. 쇼베 스 포도밭은 포디이 국립공원 여 행에서 만날 수 있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남쪽으로 향한 경사 면과 뜨거운 햇살 덕분에 유럽의 10대 와인 지역으로 꼽힌다. 매 년 9월 즈노이모에서는 포도 수 확 축제가 열린다. 막 수확한 햇 포도로 만든 ‘부르착’은 초가을 시즌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와 인이다. 완전히 발효되기 직전의 와인으로, 달콤한 포도향과 맛이 매력적이다. 즈노이모 지역의 요 리와도 무척 잘 어울린다. 로주노프포트라드호슈템의 왈라키아민속마을과유르코 비치탑 신화 속의 산 라드호슈트 기 슭, 베치카강 골짜기에 위치한 마을 로주노프 포트 라드호슈템 은 깊은 숲속의 향과 맑은 공기 가 가득한 곳이다. 이 마을 중심 에는 중부 유럽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왈라키아 민속 야외 박물 관이 있다. 100여개의 독창적이 고 역사적인 건축물들로 구성된 국립 기념물이다. 오랜 세월을 거쳐 잘 보존된 농장과 풍차, 대장간, 우물, 온
르네상스 시대의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는 유서 깊은 도시 즈노이모에는 중세 도시의 성벽으로 둘러쌓인 수많은 교회들이 있다
[체코관광청 제공]
곳곳에 개성 넘치는 소도시 자연 명소 포디이 국립공원 시선 사로잡는 건축물공예 천, 가옥, 그리고 정원들이 옛 마 을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 다. 이 지역 옛사람들이 어떻게 옷감을 생산하고, 곡물을 제분했 으며, 기름을 짜고, 철을 주조했 는지 삶의 방식을 엿볼 수 있다. 60여 가지의 민속 및 전통에 관 한 프로그램도 운영돼 다양한 체 험을 해 볼 수 있다. 오랜 세월을 거쳐 잘 보존된 농장과 풍차, 대장간, 우물, 온 천, 가옥, 그리고 정원들이 옛 마 을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 다. 이 지역 옛사람들이 어떻게 옷감을 생산하고, 곡물을 제분했 으며, 기름을 짜고, 철을 주조했 는지 삶의 방식을 엿볼 수 있다. 60여 가지의 민속 및 전통에 관 한 프로그램도 운영돼 다양한 체 험을 해 볼 수 있다. 로주노프는 ‘체코의 가우디’ 로 불리는 건축가 두샨 유르코비 치가 디자인한 건축물들로도 잘 알려져 있다. 카렐 언덕에서는 그가 디자인한 유르코비치 전망 대를 찾아볼 수 있다. 돌과 나무 로 지어진 이 전망대는 4개의 박 공지붕, 아기자기한 탑, 시선을 사로잡는 색감과 전형적인 체코 민속 요소들이 잘 어우러져 있 다. 마치 동화 속에서 막 나온 진 저브레드 하우스처럼 보이기도 한다. 높이가 약 105피트로 주변 의 아름다운 경치를 한눈에 내려 다볼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다. 리베레츠의 크리스털 밸리 17세기 후반부터 체코에서는
체코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포디이 국립공원 체코의 가우디로 불리는 건축가 두샨 유르코비치가 디자 [체코관광청 제공] 인한 유르코비치 전망대 [체코관광청 제공]
300년 전 보헤미안 크리스털이 탄생한 리베레츠 체코의 유리 디자인 브랜드 라스빗의 예술 작품 [체코관광청 제공] [체코관광청 제공]
맑고 투명한 크리스털 유리 생산 이 발달했다. 체코의 크리스털 원석은 선명도, 광채 및 경도가 조각과 연마에 매우 적합했다. 독특한 자연조건과 장인의 열정 이 어우러져 탄생한 아름다운 유 리 제품은 곧 유럽의 유리 문화 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리베레츠 지역은 300년 전 보헤미안 크리 스털이 탄생한 곳이다. 이곳의 유리 공예 장인들은 세 계 최초로 원석을 연마해 완벽한 크리스털 보석과 우아한 샹들리 에를 만들었다. 이 특별한 유리 공예품들은 보헤미안 크리스
털로 알려지며 체코의 특산품 이 되었다. 유리 덩어리가 어떻 게 고급스러운 유리잔이나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되는지 직접 보 고 싶다면 예술가의 공방을 찾아 보자. 이르지 파치넥은 츠비코프 의 쿤라티체에 있는 자신의 작업 실을 대중에게 공개하는 가장 진 보적인 예술가 중 한 사람이다. 그의 공방에서는 장인의 손길에 따라 변하는 유리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쿤라티체 마을 한가운데 지어 진 성십자가 교회 안에는 희귀한 유리 사원이 있다. 이르지 파치
넥을 비롯한 체코 예술가들이 2020년 봄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설치한 300여개의 다양한 유리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다.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바 이러스 위기에 대응해 이르지 파 치넥이 선보인 기발한 유리 바이 러스 백신 시리즈도 볼 수 있다. 파치넥이 쿤라티체에 만든 유리 정원 ‘호루투스 스페쿠라리스’ 도 들러 보자. 크리스털로 만든 다양한 유리 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 정원이다. 매년 새로운 유 리 식물을 선보이며 무료로 1년 내내 개방된다.
세계인의 여행 버킷리스트 1순위 대륙횡단 세계는 한 권의 책이라 했다. 지 구를 한 권의 책에 비유한다면, 미국이라는 나라는 가장 극적인 이야기들이 담긴 책의 하이라이 트 부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 다. 그래서 전 세계인들은 미국 대륙횡단을 평생의 꿈이자, 인생 의 버킷리스트로 꼽는다.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마이크 포스너는 반년을 걸어 미국 대륙 횡단을 마쳤고, 91세 노마 진 바 우어 슈미트 여사는 암에 걸린 뒤 병실에서 치료받느라 여생을 보내는 대신 평생의 소원이었던 미국 횡단 자동차 여행을 떠나기 도 했다. 아들 부부, 반려견 링고와 함 께 여행을 시작한 노마 여사는 3 개 주 80여개 도시를 여행했다. 난생 처음 열기구도 타보고 물개 와 입을 맞춰본 그는 “90년을 살 A
면서 한 번도 갖지 못한 귀중한 경험을 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 의 소중함을 배웠다”라고 고백해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전했다. 그런데 정작 미국에 살면서도 대륙횡단을 다녀온 이들은 주변 에 그리 많지 않다. 젊을 때는 일 하느라 바빠서, 애들 키우느라 정 신없어서, 여유가 없어서, 나이 가 들어서는 몸이 아파서, 멀리 떠나기 겁이 나서… 여행을 다음 으로 미룰 이유는 너무나도 많다. 그러나 시간과 돈이 남아돌아 서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결국 모든 것은 마음먹고 행동하기 나름이다. 여행에 필요 한 단 한 가지는 어쩌면 용기뿐 인지도 모르겠다. 물론, 한반도의 45배나 되는 엄청난 크기의 미국 땅을 홀로 횡단하는 데는 여러모로 어려움 이 따른다. 일단 장거리 여행인 만큼 운전이 부담되고 코스, 호 텔, 식사를 직접 챙기는 것도 만
만치 않다. 그럴 때는 여행사의 패키지 투 어 상품을 이용하는 것도 한 방 법이다. 전문 드라이버가 운전하 는 널찍한 리무진 버스에 몸을 누이고 그저 여유롭게 대륙의 명 소들을 여행하면 된다. US아주투어 코스 기준 대륙 횡단의 주요 관광지는 그랜드캐 년 노스림부터 호스슈밴드, 모뉴 먼트밸리, 앤텔롭캐년, 아치스, 자이언캐년, 솔트레이크 시티투 어, 라바 노천 온천, 그랜드티턴, 옐로스톤, 크레이지 호스, 마운 트 러시모어, 배드랜드, 시카고 시티투어, 미시간 호수, 나이아 가라 폭포, 워싱턴 D.C, 뉴욕시 티 등이다. 인생을 송두리째 바 꿔줄 대륙횡단에는 16일이 소요 된다. LA에서 동쪽으로 횡단할 수도, 반대로 뉴욕에서 서쪽으로 횡단할 수도 있다. 분명한 것은 대륙횡단을 마쳤 다면 세계라는 책의 하이라이트
775피트 높이에 들어선 원형 레스토랑은 1시간마다 360도를 회전해 나이 아가라 폭포와 그 일대를 여러 각도에서 감상하며 정찬을 즐길 수 있다 아주투어 제공
부분인 미국 챕터를 정독한 셈이 된다. 또한 좋은 책은 두 번, 세 번 정독하듯 첫 대륙횡단으로는 보이지 않던 더 큰 감동을 두 번, 세 번째 대륙횡단에서 느낄 수 있다. 지구 방방곡곡을 다닌 필자에 게도 스카일런 타워에서 마주한 나이아가라 폭포, 온몸으로 들리 던 그 웅장한 천둥소리, 형형색 색 조명이 더해지며 낮보다 아름
다운 밤을 선사한 힐튼호텔 객실 에서의 폴스뷰, 사우스림보다 300여m 높아 협곡 전망이 근사 하던 그랜드캐년 노스림, 마치 천당과 지옥이 동시에 존재하기 라도 하는 양 현란한 아름다움을 뽐내는 옐로스톤, 고요하며 평화 로운 아름다움을 지닌 그랜드티 턴 등은 평생 특별하게 간직하고 있는 여행 추억들이다. <US아주투어 대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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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2월 22일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