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콜로라도
2021년 03월 23일 화요일
주간 포커스 백신 1차 접종 클리닉 성료
내달부터 전기 개스요금 인상
2차 접종은 4월 15일(목) 1차와 같은 시간
엑셀,유가상승분 상쇄 위해 인상 요구
주간 포커스 코로나 백신 클리닉에서 접종을 하고 있는 사람들, 2차 접종은 4월 15일 목요일 같은 시간에 있다. <1면에 이어> 접종실에 테이블 을 셋업하고 접종후 관찰실 3곳에 의자를 6 피트 간격으로 배치하는 등 분 주하게 클리닉 셋업을 준비했 다. 모더나 백신이 든 냉동 박스를 오픈하고 백신접종 후 받는 접 종 카드에 일일이 2차 접종 날 짜와 백신 종류 등을 손으로 써 넣는 수작업도 이어졌다. 주간 포 커스는 백신 클 리닉 직원들을 위해 짬짬이 쉴 수 있 는 휴게실을 준비했으며, 휴게 실에 비치되는 각종 음료수와 스낵 종류, 점심으로 제공된 치 킨 샌드위치 등은 오로라 시 국 제이민 사업부에서 후원했다. 또 콜로라도 주 한인회(회장
정기수)에서 정기수 회장을 비 롯해, 최대종 부회장, 정상육 체 육국장 등이 나와서 주차 및 백 신접종자 시간대별 건물입장 관리 등을 도맡아 봉사했다. 준비한 장갑, 마스크, 밴드 등 각종 용품들도 속속들이 박스 에서 꺼내져 5개의 접종 테이블 로 골고루 분배되었으며, 접종 시간별로 사람들이 들어오면 체크인을 할 수 있도록 컴퓨터 셋업도 이어졌다. 그러나 콜로라도주 보건환경 부의 백신 접종자 등록 웹사이 트가 제대로 열리지 않아, 첫 접 종 예정 시간이 9시 30분이었지 만 실질적으로 첫 접종은 10시 가 조금 넘어서야 시작되었다. 하지만 12시가 지나면서 접종
이 빨리 진행되어 500도스분은 예정보다 30분 앞당긴 3시경에 모두 마쳤다. 한편, 접종 당일과 이후에 많 은 한인분들이 감사인사를 주 간 포커스에 전해왔다. 오 로라 에 거주하 는 김명주 (62)씨는 “한인사회에 정말 필 요한 일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주류사회에서도 접종 클리닉을 하고 있지만 우리같이 영어가 불편한 사람은 선뜻 가기 힘들 었다”면서 “정말 대단한 일을 해주셨다. 감사하다”면서 거듭 인사를 전했다. 이 외에도 일일 히 셀 수 없을 정도의 접종자들 이 주간 포커스에 백신 클리닉 관련해 감사 인사를 전해왔다. 이하린 기자
엑셀에너지는 유가상승분 상쇄를 위한 요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콜로라도주 규제당국이 엑셀 에너지의 유가상승분 상쇄를 위한 전기요금 인상 요구를 승 인한다면 콜로라도주내 엑셀 에너지 고객들은 오는 4월 1일 부터 전기나 천연개스 등 공공 요금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전 망된다. 공공요금 인상안이 통과되면 일반 주거용 주택의 월 전기요 금은 평균 64센트, 스몰 비즈니 스는 평균 1달러 미만이 오르게 된다. 주거용 천연개스요금은 월 평균 1.22 달러, 스몰 비즈니 스는 5.48 달러가 각각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상에는 지난 2월 13~16 일의 강추위로 인해 여러 주에 걸쳐 천연개스 가격이 극적으 로 인상된 부분은 반영되지 않 았다. 콜로라도주 공공요금 위원회 (Colorado Public Utilities Commission)는 엑셀 에너지 와 다른 유틸리티 사업자들이 극한 기후와 요금 납부자들의 여파에 어떻게 대처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유틸리티 업체들이 2월의 혹 한에 따른 연료비 상승을 충당 하기 위해 요금을 인상하려면 주공공요금 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한편, 엑셀 에너지는 최근 성 명을 통해 천연개스 가격이 20 여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던 2020년 2분기 이후 계속 상승해 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거용 천연개스 요 금은 평균 20% 정도 인상됐다. 유틸리티 업체들은 유가상승분 상쇄를 위해 요금이 안상되더 라도 수익과는 무관하다고 주 장하고 있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의 숨겨진 명소를 찾아 떠나는 여행-7 ◆내 체력의 한계를 시험해보는 마니토 인클라인 (Manitou Incline) 코로나 팬데믹으로 짐(gym) 에 가는 것이 꺼려져 운동부 족을 경험한다면 마니토 인클 라인으로 가라. 콜로라도 스프링스 인근의 마니토 스 프링스(Manitou Springs)에 가면 운동광들 이 사랑하는 마니토 인클라인 이 자리 잡고 있다. 과거에 케 이블 카 노선과 거의 일직선으 로 일치하는 이곳은 2,000피 트 이상의 높이에 총 길이가 약 0.88마일에 이르는 계단이 다. 총 계단갯수는 2,744개로, 콜로라도 자체의 고도가 높다 보니 저 계단 들 을 올 라가다 보면 진정한 자신의 폐활량과
체력을 테스트할 기회가 될 것 이다. 특별한 등산 장비는 필 요하지 않지만, 일부 구간이 미끄러울 수 있으 므 로 발에 맞는 좋은 신발을 신고, 적절 한 양의 마실 물을 가지고 가 야 한다. 계단 정상에서는 어 떠한 화장실이나 물 을 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언제 어디서나 갈 수 있었지 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예약을 해야만 한다. 가격은 무료이며, 30분 간격의 각각의 타임 슬랏에서는 최고 45명이 예약을 할 수 있다. 출처 : 주간포커스(http:// www.focuscolorado.net)
콜로라도
2021년 03월 2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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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윤우식 예닮장로교회 담임목사
신약인물탐구 - 니고데모
니고데모는 신약성경 요한복 음에 나오는 인물입니다. “그런 데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지도 자 라”-요한복음3 장1절. ‘니고데모’라는 이름은 헬라어 로 ‘니코데모스(Νικοδημο s)’입니다. 이 이름은 ‘승리’라는 ‘니케(ν ικη)’와 ‘백성’이라는 ‘데모 스(δημοs)’라는 단어의 합성 어로 ‘승리한 백성’, 또는 ‘백성 의 정복자’라는 뜻입니다. 이름 에서 느껴지는 이미지는 일반 적인 사람이 아닐 것이라는 겁 니다. 실제로 요한복음에서 니 고데모에 대해서 ‘바리새인’이 며, ‘유대인의 지도자’라고 말 씀합니다. 여기에 ‘바리새인’의 ‘바리새’는 히브리어 ‘파라쉬’ 로 ‘구별자’, ‘분리자’라는 의미 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자신들 을 세상과 구별해서 거룩한 삶 을 추구하는 사람들이었습니 다.
그러나 이것이 변질되어서 위 선적이고, 가식적인 사람으로 성경에는 비추어지곤 합니다. 니고데모 가 바리새인이었다는 것은 분 명 그가 신앙적으로 다른 사람 들에게 모범이 되어야 하는 위 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유대인의 지도자’ 였습니다. ‘지도자’라는 단어는 헬라어 로 ‘아르콘(αρχων)’입니다. 그런데 이 단어가 당시 사용되 는 의미는 ‘대제사장’이나, ‘회 당장, 산헤드린의원, 재판관’을 가리키는 말이었습니다. 이 단 어의 원래 의미는 왕이나, 통치 자를 가리킬 때 사용되는 단어 였습니다. 니고데모가 이렇게 유대인의 지도자였다고 하는 것은 그의 위치가 당시 유대인 들의 사회에서 아주 특별한 위 치인 산헤드린 의원이었을 것 으로 생각됩니다. 당시 산헤드 린 의원은 유대인들의 사회에 서 막강한 권력이 있는 사람이 었습니다. 그들에게는 범인을 체포하고 재판하는 권한도 있었던 사람 이었습니다. ‘백성의 정복자’라 는 그의 이름과 ‘유대인의 지도 자’였다는 것으로 보아서 당시
나고데모는 사회적으로 일반 적인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그 런 그가 한 밤에 예수님을 찾 아 옵니다.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이르되 랍비여 우리가 당 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 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 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요한복음3 장2절. 니고데모의 이 말은 아 주 큰 의미가 있습니다. 당시 종교지도자, 또 다른 유대인의 지도자들은 예수님께서 행하 시는 기적을 보고 오히려 예수 님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니고데모는 예수님께 서 행하시는 이적을 보고 ‘이 것은 분명 하나님이 보내신 사 람이 아니고는 할 수 없는 일이 다’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단순 한 표현인 것 같지만 이것은 니 고데모가 당시 유대인들이 가 지고 있던 메시야 대망사상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며, 구약 성 경에 예언된 말씀을 잊지 않은 사람이라는 것을 말해 주는 것 입니다. 요한복음 3장1절-21절의 내 용은 밤중에 예수님을 찾아 온 니고데모와 예수님의 대화가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이 내용
· 총신대학교 신학 대학원(목회학 전공) M.Div. · 천안대학교 상담 대학원(기독교 상담 전공) MA. · 대구대학교 사회과학 대학원(임상심리 전공) MA. · 고신대학교 기독교 대학원(교육상담 전공) Ph.D.
은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서 이 루어진 구원에 대한 중요한 말 씀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요한복음 7장에서 예 수님을 잡 아서 죽 이려고 하 는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에 게 예수님에 대해서 변호하기 도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죽으 신 후에 예수님의 무덤에 찾아 갔습니다. “일찍이 예수께 밤 에 찾아왔던 니고데모도 몰약 과 침향 섞은 것을 백 리트라쯤 가지고 온지라”-요한복음 19장 39절. 이런 니고데모의 행동은 예수님께서 바로 ‘그리스도’이 시며, 구약에 예언된 인류를 구 원할 자이심을 믿은 것입니다. 당시 모든 종교 지도자들, 백성 들의 지도자들은 하나 같이 예 수님의 사역과 가르침을 보고,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 을 믿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들 은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에 통 달한 사람으로 자부하던 사람 입니다. 구약의 말씀에 통달하고, 그 말씀을 아는 사람이라면 예수 님의 사역과 가르침을 보고 예 수님이 구약의 메시야, 그리스 도이심을 모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알아 보지 못했습니
다. 어쩌면 알아보지 못한 것이 아니라 그들은 ‘그리스도’에 대 해서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들 이 관심을 가지고 있던 것은 사 람들로 추앙을 받고, 거들먹거 리는 자신들의 자리였습니다. 그런 사회적인 분위기 속에서 같은 바리새인이었던 ‘니고데 모’는 예수님을 알고자 했습니 다. 그래서 밤중에 예수님을 찾 아 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예수님의 무덤에 찾아 옵니다. 신앙은 ‘지식’이 아닙니다. 아는 것이 곧, 믿음 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믿음에 는 지적인 것이 전혀 필요하지 않은 것도 아닙니다. 우리의 믿음은 내가 아는 것 의 뜻을 바로 깨닫고, 그 깨달 은 것을 삶으로 실천하는 것입 니다. ‘나는 그리스도인이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교회 만 다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 님의 말씀을 제대로 깨닫고 그 말씀대로 살 때에 ‘나는 예수 를 믿는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 다. 당신은 예수를 믿습니까? 예 수를 바로 알고 예수님의 말씀 대로 살아 가는 정말 예수 믿 는 사람으로 살아 가 는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불체 청년 구제안 하원 통과…바이든 행정부 첫 이민개혁안 제정 땐 300만명 드리머 구제 한인 3만3000명 국가별 5위
230만 명에 달하는 미국 내 불법 체류 청년들에게 시민권을 부여 하는 이민 법안이 연방하원을 통과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의 첫 이민법안이다. 연방 하원은 18일 추방유예 프 로그램(DACA) 수혜자 및 기타 불체 청년들을 구제하는 내용의 ‘아메리칸 드림 약속법안(HR 6)’을 228대 197로 채택하고 연
방 상원에 송부했다. 이 법안에 따르면 DACA 수혜 자 외에도 18세 미만에 미국에 입국해 거주한 불체 청년들도 합법 체류신분을 받을 수 있다. 또 임시보호신분(TPS) 및 강제 출국유예(DED) 대상자도 포함 된다. 관계자들은 이 법안이 제정되 면 미국 내 1100만 명에 달하는 불체자중 약 300만 명이 이 법안 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 고 있다.
실제로 이민서비스국(USCIS) 이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 면 현재 미국에서 DACA 프로 그램에 따라 노동허가서를 받고 합법적으로 일하는 불체 청년 수는 300만 명에 달한다. 국적별 로는 멕시코 출신이 229만 명으 로 가장 많으며, 엘살바도르(10 만8821명), 과테말라((7만3540 명), 온두라스(6만7994명)에 이 어 한국인은 3만3879명으로 5번 째로 많다. 이들 중 주별로는 87만 명이 가
주에 살고 있으며, 텍사스(49만 명), 일리노이(16만명), 뉴욕(14 만명) 순으로 거주하고 있다. 이밖에 연방하원은 이날 농 장에서 근무하는 불체자에게 합법적인 체류 신분을 부여하 는 ‘농장노동력 현대화 법안 (HR1537)’도 가결했다. 이 법안 은 일정 기간 이상 농장에서 일 한 경력이 있고 기타 요건을 충 족한 불체자에게 합법적으로 거 주할 수 있는 임시 체류 신분을 부여한다. 이들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 도록 허용하고 있다. 한편 의회 관계자들은 이들 법 안이 제정되려면 연방 상원의 합의가 필요한 만큼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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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콜로라도 어과학운세
2021년 03월 16일 화요일
10 영어과학운세
2019년 11월 9일 토요일
English J i m & R o g e r s 본바닥 영어 Jim & Roger’s 본바닥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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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et Humor
미련한 두 친구 네 아버지 9일 맞아? J i m & R o g e r s 본바닥 영어 한 동네에 미련한 두 친구가 있었 어느 장례식에서 목사님이 고인의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西 해설스티브 박(CIU교수) 다. 쓸농촌에서 한 통에 1000원 하 과로하지 관 앞에서 고인에 대한 추모 말씀 36년생 건강에 신경 것 48년생 근심하지 말고 잘 먹을해설스티브 것 60년생 말 박(CIU교수) 고 건강식 챙겨는 먹을수박을 것 72년생소형 생각을트럭으로 접고 잠시 넋 한 놓는차를 시간 84년생 개인 시 을 하셨다 Matthew: How long does hewhats have the to stay 간을 갖자 마음과 상황이 다를 수 latest (on someone)?; (그96년생 사람은) Matthew: How long does he 생전에 have to stay 샀다. 고인은 항상 근면하고 성 at the hospital? at the hospital? 요즘 어떻게 지냅니까? 실하며 가정적이고 타에 모범이 되 재물 : 지출 건강서울에 : 주의 사랑올라와 : 갈등 길방한 : 西통에 샀던 값 그 매튜: 얼마나 오랫동안 병원에 있어야 한대? 얼마나 오랫동안 병원에 있어야 한대? 37년생 자녀라도 뜻대로1000원씩 안 될매튜: 때가 있다 49년생순식간에동 억지로 하지 말고 순리대로 61 대로 팔았다. 었으며 Mary: They want to keep him(Matthew for at least a to Mary about her is talking husband ) 년생 형식에 집착하지 말고 형편에 맞출 것 73년생want 해야 하나 말아야him 하나 for at least a Mary: They to하지 keep 이 났다돈을 세어보니 살때와 본 그러자 바람둥이 남편 때문에 평생 week 공간 갖기 (매튜가 매리에게 남편 얘기를 한다 ) 로 고민 85년생 혼자만의 시간week 전이었다. 속을 썩었던 부인이 옆자리의 아들 매리: 병원에서 적어도 일주일동안은 잡아두고 싶어해 매리: 병원에서 적어도 일주일동안은 잡아두고 싶어해 재물 : 무난 건강오히려 : 양호 사랑기름과 : 행복 길방 점심값이 :南 더 나갔 에게 귓속말로 속삭였다 Matthew: Thats a long time Thats a long Matthew: Whats the latest on38년생 Bill?집안에 행복의 향기가 Matthew: 진동할 수도 50년생 반가운 사람과 즐겁게time 지낼 듯 매튜: 긴 시간이네 다. 그러자 한 친구가 하는 말. 얘야 가서 관 속에 있는 분이 정 매튜: 긴74년생 시간이네 매튜: 요즘 빌은 어떻게 지내? 62년생 목적 달성하고 보람 맛보게 될 듯 가족의 소중함이 활짝 피어날 듯 Mary: I know I miss him at home 내가 뭐랬어? 대형트럭으로 하자him 말at 네home 아버지인지 확인하고 오너 86년생 좋은 사람과 행복한 시간 Mary: I know I miss Mary: Hes doing better 매리: 그러게 집에 있으면 보고 싶어 했잖아 매리: 그러게 집에 있으면라 싶어 보고 매리: 좀 나아졌어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 길방 : 南 Matthew: If you need help with anything Matthew: If you need help with anything Matthew: Is he home? 39년생 하나라도 더 챙겨 주고 싶은 것이 부모 51년생 마음을 사랑과 감사로 채우 dont hesitate to call me 옛날과 요즘의 차이 취급주의 dont hesitate to call me 매튜: 집에 왔어? 자 63년생 배우자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 75년생 배우자에게 애정표 매튜: 뭐라도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나한테 현 아끼지 말라 87년생 사랑 만들기에 올인 뭐라도 도움이 언제든지 Mary: No hes still at the hospital 옛날 엄마매튜: : 너 다리 밑에서 주워필요하면 한 여인이 결혼을나한테 했다 부부싸움 전화해 전화해 매리: 아니 아직 병원에 있어 왔어. 끝에 여인은 친정으로 도망을 갔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만남 길방 : 西 요즘 엄마 너 인터넷에서 다운받 다. 화가 40년생 친인척과 만나거나 소식: 접할 수도 52년생 장거리 이동이나 나들이할 수 난 남편은 이번 기회에 버 도 64년생 교통체증 외출할 때는 일찍 출발 76년생 표정관리 잘하고 말 아낄 것 았어 릇을 고쳐놓겠다고 별렀다. 친정에 Its at least 70 degrees today (오늘은 적 88년생 빠른 선택과 판단은 도움이 안 됨 (they) want to keep him/ her: 의사들 병원 Its at least 70 degrees today (오늘은 적 옛날에는 : 나 적금 들었어. 10개월 온 딸을 보는 부모 마음도 편치 않 어도 70도는 됩니다) 에서 환자를 입원시켜놓고 싶어하다 My 어도 70도는 됩니다) 았다 재물 : 보통 건강짜리로.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東 dont hesitate to call me: 전화하기를 주저 mothers in the hospital but41년생 shes fine dont hesitate to call me: 전화하기를 주저 경험이나 가문에 대해 말하자 53년생 도울 수 있다면 돕고 사는 것이 인지 요즘에는 : 나 인스톨 중이야. 한 열 며칠 쉬게한 다음 딸을 돌려보내며 하지 마세요 언제든지 전화하세요 They want to keep her for two상정 more days 하지 마세요 전화하세요 65년생 부모의 자녀에 대한 마음은 한결같은 언제든지 것 77년생 취미생활로 힐링하 Dont hesitate to call me if you need a ride 달 걸리려나. 친정아버지가 사위에게 보내는 편 89년생 외모보다는 인성과Dont 능력이다 hesitate to call me if you need a ride (저희 어머니가 병원에 계시지만 자 괜찮으십니다 to the airport I can do it 옛날원시어머니: 의사들은 어머니가 이틀동안 더 입원해있기를 to the전어철이 airport되면 I can집do 지 it한 장을 딸 편에 보냈다 재물 : 보통 건강나간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東 (공항에 가는 차편이 필요하면 얼마든지 저한테 며느리도 돌아온다 집에 돌아온 아내가 편지부터 내밀 해요) (공항에 가는 차편이 필요하면 얼마든지 저한테 30년생 옛 추억이 담긴 물건 보자 42년생 한 수 가르쳐 줄 수도 54년생 소중한 전화하세요 제가 해드릴 수 있어요) 요즘 시어머니: 집 나간 며느리 었다 신랑이 편지를 받아들자마 at least: 적어도 전화하세요 제가 해드릴좋은수 있어요) 순간은 사진 찍자 66년생 받기보다 베푸는 하루 78년생 가성비가 것으로 구 돌아올까 봐생길 대문 자 기겁을 했다 매 90년생 초대를 받거나 모임이 듯 걸어 잠그고 먹 는다. 취급주의 -깨지기 쉬움-
쌍성계 비밀 프레첼 모양 가스먼지 원반
쌍성계 비밀 프레첼 모양 가스먼지 원반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北
31년생 집안일에 깊게 간섭하지 말라 43년생 잔소리하지 말 것 55년생 오른손이
하는 것은 왼손이 모르게 67년생 나서지 말고 마음을 비우자 79년생 져주는 것
연구소(MPE)에 따르면 이 연구 먼지와 가스 원반으로 해석했 따르면 이 연구 먼지와 가스 원반으로 해석했 이연구소(MPE)에 이기는 것 91년생 잘못된 만남 가질 수도 과학 이야기 소 펠리페 알베스 박사가 이끄는 다 원시 별이 덩치를 키울 수 있 소 펠리페 알베스 박사가 이끄는 다 원시 별이 덩치를 키울 수 있 이 태양 하나밖에 국제 연구팀은 칠레 북부 아타카 는 물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北 태양계에는 별이 태양 하나밖에 재물 국제 연구팀은 칠레 북부 아타카 는 물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32년생 이것도 저것도 마음에 들겠다 44년생 삶의 질이 윤택한 하루 56년생 정 는 두 개의 별이 마 사막에 설치된 전파망원경 배 이 원반은 각각 태양계 내 화성 없지만 우주에는 두 개의 별이 신적 마 사막에 배 이생길 원반은 각각 태양계 내 화성 물질적으로 풍성한 68년생 초대받거나 경사가 수도 80년생 몸유족 신고 접수 램지어 하버드 교수벨 한국학교 백일장설치된 및 하루전파망원경 제주 4·3사건 로 짝을 이뤄주간포커스 하나 열인주최 아타카마 대형 밀리미터/ 마크 과 목성 사이에 있는 대 소행성 주별과 동반별로 짝을 이뤄 하나 은열인 아타카마 대형 밀리미터/ 과 목성 사이에 있는 소행성 벨 피곤해도 마음은 행복 92년생 기분 좋은 지출 논문 및비슷하며 규탄 성명태양~지 운동 참여 그림그리기 대회 6월 30일까지 두번째 백신 클리닉 오픈 루는 쌍성계가 훨 코로나 서브밀리미터집합체(ALMA) 트와 철회 크기가 의 항성계를 이루는 쌍성계가 훨 서브밀리미터집합체(ALMA) 트와 크기가 비슷하며 태양~지 다 개의 원시별로 구 Change.org 구 거리(1AU1억4900만㎞)의 1차 4월1일,를 2차이용해 4월29일두 가동빌딩 1층 샌프란시스코 영사관으로 문의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南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지역협의회 주최 씬 더 많다고 한다 를 이용해 두 개의 원시별로 구 구 거리(1AU1억4900만㎞)의 33년생 집안의 정신적인 중심체 역할 45년생 좋은 일로 즐거운 고민 할 수도 57 원시 별 단계에서 성된 쌍성계의 내부 구조를 처음 28배에 달하는 거리를 두고 떨어 이런 쌍성은 원시 별 단계에서 년생 성된 쌍성계의 내부 구조를 처음 28배에 달하는 거리를 두고 떨어 효자보다 배우자가 좋은 것 69년생 적당히 발휘 81년생 계획한 일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지역협의회(회장 유미 융통성을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도는 먼지가스 원 으로 자세히 밝혀냈다 져 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자발적 매춘부라고 기 주간포커스 신문사와 콜로라도주 공중 보건 제주 4·3특별법 시행 두 별을 모두 도는 먼지가스 원 을으로 자세히 밝혀냈다 져 있다 실행하기 93년생봄학기 어장 관리를 잘할 것 순)가 주최하는 2021년 백일장 및 그림 마크원반의 램지어 하버드 로스쿨 교수의 환경국은 18일 첫번째 지구에서 클리닉에 이어 령 개정에 따라 제주 4·3사건으로 피해를 입 안에서 개개의 별 지난연구팀은 약4월600~ 재한쌍성 질량은 목성의 약 논문 이외에운동이 그 안에서 별 대회가 연구팀은 지구에서 약행사 600~ 은쌍성 원반의 질량은 목성의 약 그리기 3월27일 토요일에 열린다. 을 철회하고 사과를반 촉구하는 전 미주 개개의 1일에 두번째 클리닉을 오픈한다. 1차 접종은 4 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신고 접수기간을 6 원반을 갖는데 내 700광년 떨어진 파이프성운 80배에 달한다 이 쌍성 원반은 재물 : 좋음 건강 :떨어진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열리 西北 는 각 학교의 줌 화상수업 시간을 통해 을 도는 내부 원반을 갖는데 내 700광년 파이프성운 80배에 달한다 이 쌍성 원반은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규탄 월1일 목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2 월30일가지 운영하고 있다. 신고서를 작성, 34년생 좋은 것이 좋은 것 46년생 가족 화목이 행복의 원천 58년생 집안에 사람 처음으로 관측돼 안의 암흑성운인 59에 성명 나선형의 복잡한원하면 구조로 물질 접 며, 신청은 3월20일까지, 심사는 4월10일, 시상 운동에 참여를 차 접종은 4월29일에 같은 시각에바너드 열린다. 접종 우편으로 신고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영 부 원반Change.org에 구조가 처음으로 관측돼 안의 암흑성운인 바너드 59에 나선형의 복잡한 구조로 물질 이 북적댈 듯 70년생 혈육의 정으로 하나 되자 82년생 십시일반 힘과 마음을 모 은 4월17일에 새문한국학교에서 갖는다. 반대 의사를 기재하면 된다. 을 규명하는장소는 중요가동빌딩 서 작은 성단을 이루고 있는 별 속해 공급논문 가닥(feeding filaments) 1층이다. 사관 415.921.2251로 하면 된다. 쌍성 형성 과정을 규명하는 중요 아서 서할작은 성단을 이루고 있는 별 공급 가닥(feeding filaments) 것 94년생 좀 더 가까운 사이로 발전 전망이다 특히 복 중 가장 최근에 생성된 쌍성계인 으로 연결된 것으로 밝혀졌는 한 단서가 될 전망이다 특히 복 중 가장 최근에 생성된 쌍성계인 으로 연결된 것으로 밝혀졌는 는 형태가 하트 모 [BHB2007] 11에 초점을 맞춰 데 이를 통해 쌍성계의 원시 별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초점을 길방 : 西 맞춰 잡하게 모 재물 [BHB2007] 11에 데 이를 통해 클리닉 쌍성계의 원시 별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 대학 학자금관련 줌 얽혀있는 세미나 형태가 하트민원실 종일 예약제 실시 캐햅 패밀리 35년생 알면 병 모르면 약 47년생 물을 건 묻고 따질 건 따져라 59년생 말 아 프레첼같다고 관측했다 이 주변 원반에 어떻게 연결돼 양의 빵과자인 프레첼같다고 관측했다 이 주변 원반에 어떻게 연결돼 유치원생 모집 후가스를 무료 상담 샌프란시스코 코로나19 무료 끼고 지갑 열라총영사관 71년생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 83년생 예가 아니면 말하지 말고 검진실시 을 끌고있다 연구팀은 쌍성 원반 안의 두 예약 먼지와 빨아들이는지가 해 더 많은 관심을 끌고있다 연구팀은 쌍성 원반 안의 두 먼지와 가스를 빨아들이는지가 행하지 말라 95년생 감정의 노예가 되지 말 것 2021~2022학년도 임팩트 보험사로 문의 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consul.mofa.go.kr 랑크 외계물리학 개의 작은 광원을 별을 둘러싼 해나서 확인됐다 독일 막스 플랑크 외계물리학 개의 작은 광원을 별을 둘러싼 확인됐다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한인기독교회 소속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에 서 2021~2022학년도(2021년 9월7일~2022년 5 월12일) 유치원생을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만 3세~5세이며, 수업은 화. 수.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운영된다. 문의는 303.589.4857 또는 408.780.5759로 하면 된다.
대학 입학 등록금을 고민하고 있는 학부모들 에게 최상의 무상 학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 는 방법을 제시해준다. 예약 후 처음 한 시간 을 무료로 상담하며, 줌 세미나를 희망할 경 우 303.810.5114(해나 서 임팩트 보험) 또는 impactliability@gmail.com으로 문의.
광고 접수 720-217-2779 기사 제보 303-751-2567 E-메일 koreadailydenver@gmail.com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저작권자 중앙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발행인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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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관 민원실은 최근 코로나-19 급격한 확산 에 대응하고자, 기존에 운영하던 오전 부분 예 약제가 중단되고 종일 예약제(오전 9시~오후 4시30분)가 실시된다. 예약은 영사 민원 24 사 이트 (consul.mofa.go.kr)로 접속하면 되며, 문 의는 415.921.2251로 하면 된다.
캐햅(CAHEP) 패밀리 클리닉에서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 여부 테스트를 무료로 실 시하고 있다. 검사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받을 수 있으며 예약 및 문의 전화는 303.954.0058 로 하면 된 다. 5250 Leetsdale Dr., Suite 110, Denver,
16일(화) 03월 11월05일
17일(수) 03월 11월 06일
18일 (목) 03월 11월 07일
19일(금) 11월 03월08일 (금)
20일(토) 21일(일) 03월 11월 09일 (토) 03월 11월 10일 (일)
22일(월) 03월 11월 11일 (월)
맑음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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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종합
2021년 03월 23일 화요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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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2일 월요일
닫혔던 뮤지엄 뮤지엄, 속속 문 연다
KAWA 현대미술사 강좌
불안한 아시안 총기 구입 늘어
줌으로 24일부터 10주간 오미화 관장 강의
LACMA게티 등 재개장 수용인원 제한 예약 필수 코로나 팬데믹으로 1년여간 문을 닫았던 남가주 지역 미술관(뮤지 엄)들이 속속 오픈하고 있다 코로나 확진자 감소 추세와 백 신 접종 확대로 미술관 오픈이 허용되면서다 표참조 이미 이달 중순에 들어서면서 LA카운티 자연사 박물관과 샌 타애나에 있는 바우어즈 뮤지엄 (Bowers Museum) 등이 문을 열었다 LA카운티 미술관(LACMA) 도 내달 1일 재개장한다 마이클 고반 관장은 마침내 다시 방문 객을 맞이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휴식과 위안이 될 수 있는 공간 이 될 것이라며 방문객에게 영 감을 줄 수 있는 다양하고 흥미 로운 전시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전시를 관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 라고 밝혔다 LACMA는 재개관과 동시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 네오팝 의 대표 작가 요시토모 나라 회 고전을 포함해 6개의 새로운 전 시를 공개한다 특히 요시토모 나라의 작품 중 26피트의 청동 조각인 미스 포레스트는 윌셔 길에 설치되어 있는 미술관의 대 표적인 야외 설치 작품 어반 라 이트 옆에 자리할 예정이어서
LA카운티미술관에서 전시되는 설치미술가 서도호의 작품 348 West 22nd Street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더할 예정 이다 또한 팬데믹으로 전시가 중단 됐던 설치미술가 서도호의 작품 348 West 22nd Street도 다 시 볼 수 있다 이 작품은 작가 가 뉴욕 거주시 머물렀던 아파트 의 공간을 재현해 놓은 것으로 맑은 색감의 얇고 투명한 천에 한국의 전통적인 바느질 기법으 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여를 공들여 완성한 작품이다 서도호 전시는 5월 16일까지다 지난해 7월부터 가든만을 오픈 해 왔던 헌팅턴 라이브러리도 내 달 17일 전시관을 오픈한다 새
로 복원된 18세기의 걸작들을 소 개할 예정이다 영국의 초상화가 이자 풍경화가였던 토머스 게인 즈버러의 푸른 옷의 소년(The Blue Boy)도 만날 수 있다 게티는 4월 중순부터 단계적으 로 재개장한다 먼저 말리브에 있 는 게티 빌라를 오픈하고 몇 주 후에 게티 센터를 오픈한다 내달 17일 오픈하는 해머 뮤지 엄은 재개장과 동시에 기획전 메이드 인 LA 2020를 소개한 다 이번 전시는 특별히 헌팅턴 라이브러리와 해머에서 함께 개 최하면서 해머 회원과 방문객에 게 전시 전체를 볼 수 있도록 헌
[LACMA 제공]
뮤지엄 재개장 일정 뮤지엄
재개장 일정
Petersen Automotive Museum 3월 25일 (LA) ESMoA(엘세군도)
3월 26일
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LA)
4월 1일
Palm Springs Art Museum (팜스프링스)
4월 1일
Santa Barbara Maritime Museum(샌타바버러)
4월 1일
Autry Museum of the American 4월 6일 West(LA) Hammer Museum(웨스트우드) Huntington Library(샌마리노) The Wende Museum(컬버시티) Craft Contemporary(LA) The Tech Interactive(샌호세)
4월 17일 4월 17일 5월 1일 5월 29일 5월 29일
팅턴 라이브러리 입장권을 제공 오수연 기자 할 예정이다
아시아계를 향한 증오범죄가 증가 비영리 여성봉사단체 한미여성 하자 총기를 구입하는 아시아계가 회(KAWA)가 현대 미술의 미 늘고 있다. 술사적 맥락과 예술의 흐름을 배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총포 울18일 수 있는 현대미술사 이해하 상 업주 등을 인용해 코로나19 팬 기 강좌를 개설한다 데믹 기간 아시아계 증오범죄 오는 24일부터 10주에 걸쳐급증 줌 소식으로 아시아계가 자기방어를 으로 진행되는 강좌에서는 현대 미술사에 있어 의미 있는 작품들 위해 총기구입에 나서고있다고 보 을 대표작가와 슬라이드쇼를 도했다. 앞서 LA타임스도 지역통 총 해 이해하고 알아보는 시간을 갖 포상 업주와 총기를 구입한 아시아 는다 계를 인용해 아시아계가 불안감으 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로 총기 구입에 나섰다고 전했다. 부터 11시30분까지다 뉴욕주 미넬로아 지미스포츠숍 강사는 오미화씨가 맡았다 업주 지미 공은 “많은 아시아계 사 오씨는 UCLA를 졸업하고 홍 람들이 총기에 관심을 보이고 있 익대 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했 다”며서울 “이전에는 아시아계 다 문화 재단 후원커뮤니 국제 티에 총기문화를 찾아볼수 전시 및 다수 전시기획했으며없었 프 다. 하지만 팬데믹과 증오범죄 증 록시 플레이스 갤러리(Proxy 가 소식을 접한 아시아계가 스스 Place Gallery) 관장으로 활동 하고 로를 있다 지키려고 총기를 구입하고 있 한편말했다. 특강도 준비되어 있다 다”고 10번의 강의 4번은 박 실제 팬데믹중 기간 지미한국의 공 가게의 제 선생을 초청해 노르웨이 총기판매는 예년보다 두 배나덴 늘 마크 스위스 포르투갈 미술관 었다. 그는 총기를 사간 손님 중 약 등 유럽의 매력적인 미술관 순례 50%가 아시아계로 페퍼스프레이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를 사는 사람도 많다고 전했다. 수강료는 회원 250달러 비회 아시아계 총기구입 움직임은 동 원 280달러다 부와 서부 전역에서 눈에 띈다. 캘 문의: (323)660-5292 리포니아주 포웨이 웨폰&기어 대 니엘라 제이메스 매니저는 “작년 가게를 찾아 총기를 처음 구입하 글마루문학강의재개 는 아시아계는 전년보다 20%나 늘 오는말했다. 25일부터 줌 통해 었다”고 김형재 기자
글 마루문학회 (회장 정해정)가 1년 여 만에 줌 을 통해 문학 강 의를 재개한다 이번 모임에 미안과 더불어 금융의 미래 는 김동찬(사진) 작가가 현대시 슈퍼리치들에게 배우는 돈 공 와 상징이라는 주제로 강연한 부 등 화제의 경제경영 도서 또 다 김동찬 작가는 1985년 미국 한 AI 완독형 오디오북으로 제 으로 이주했으며 1999년 열린 국세청이 처리 및 환급금 지급 자동 처리 방침을 시조 신인상을 받았다 산문집 공된다1만200달러의 실업수당 비과세 혜택 밝혔다. 동시에 세금보고서 접수자에게 수정보고를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밀리의 서재 AI 완독형 오디오 LA에서 온 편지 심심한 당신에 게사업자(스케줄 시조집 신문C 읽어주는 북에는 AI 음성 적용됐다 칙이 없어서 신고5종이 절차를 진행하지 인 보고자)의예 세 수 시집 봄날의 텃밭등 다수 AI 완독형 오디오북 역시 현 못하는 실정”이라고 하소연했다. 금 신고 기한을 4월 15일에서 5월 의 저서를 미주한국문 재연방 오디오북 음성이 읽고 있는 재무부와 IRS는 지난 11일 17일로 한 달펴냈다 연장한 바 있다. 문장이 어느 부분인지 전자책으 인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시행된 경기부양책에 포함된 실업 세무 전문가들은 3차 경기부양책 강의는 25일 오후 7시다 줌 로 동시에 보여주는 책이 보이 수당 면세와 확대된 자녀 세금 크 과 기존 개정세법(TCJA)과 비교하 미팅 아이디(819 7147 8564)와 는 오디오북으로 서비스 된다 레딧(child taxcredit) 등을 시스템 면 세법에 중요한 변화가 있기 때 3월 기준 밀리의 서재에서 서 패스코드(986510)를 입력하면 이 처리할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이를 현행 시스템에 적용하 참여할 수 있다 비스되는 오디오북은 1000여 종 문에 전했다. 준비 시간이 더 필요했는지 미보고자용 가이드라인은 더 오수연 기자 려면 문의: (562)405-2468 에 달한다 IRS는 지난 17일 개인 납세자와 개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IRS 실업수당 면세 수정보고 없다 출시 밀리의 서재 완독형필요 오디오북 국세청(IRS)이 1만200달러의 실업 수당 비과세 조치를 자동으로 처리 내달부터 매달 500종 추가 한다. 이미 세금보고를 마친 납세 자는 별도의 요구되지 독서 플랫폼수정보고가 밀리의 서재(대표 않는다고 19일 밝혔다. 서영택)가 인공지능(AI)이 읽 찰스 레티그(Charles Rettig) 국 어주는 완독형 오디오북 100종 을 출시했다 서재는청문 이 세청장은 지난 밀리의 18일 열린의회 번 100종1만200달러의 AI 완독형 오디오북 출 회에서 실업수당을 시를 시작으로 오는 4월부터 매 비과세 처리한 후 적격 납세자에게 달 500종의 AI돌려줄 완독형예정이라고 오디오북 세금 환급금을 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지난 17일 말했다. 환급과정 전부가 자동으로 발표했다 처리돼 납세자의 수정보고와 같은 지금까지는 책의 일부분 만을 별도의 조치는 요구되지 않을 것이 사람이 직접 읽어주는 식으로 오 라고 덧붙였다. 디오북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소득세 기간서재가 중인 지난 11일 이번에신고 밀리의 선보이 시행된 3차 경기부양책에 1만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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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의 실업수당(UI) 면세 조치가 포함됐다. 이미 3월 6일 기준으로 5600만 명이 세금보고를 접수 완료 하면서 혼란이 야기됐다. 수정보고 를 하려는 납세자도 많았다. 결국 정부, 세무 전문가, 납세자 사이에 혼선이 생겼다. 이 때문에 IRS는 지 난 15일 부랴부랴 별도의 지침이 나 오기 전까지 1만200달러의 비과세 혜택을 받기 위한 수정보고를 하지 밀리의 서재 오디오북 말라고 당부했다. 당부 4일 만에 자 동 처리 지침을 발표하면서소득세 는 AI 완독형 오디오북은 책의 신고를 완료한 납세자는수정보고 처음부터 끝까지 전체 내용을 를 할음성으로 필요가 없다고 재확인했다. AI 들을 수 있는 오디 실업수당 면세 수혜 기준은 연소 오북 콘텐트로 고전부터 에세 득 15만 달러 미만 근로자이며 맞
벌이인 경우, 최대 2만400달러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그러나 세금 보고를 아직 하지 않은 납세자에 대 한 지침은 함께 나오지 않아서 수많 은 개인 납세자가 혼란스러워하며 대기 중이다. IRS는 세금 미보고자 에게 실업수당 면세 처리에 관한 워 크시트를 제공하겠다고 했지만 19 일 현재까지 발표된 내용은 없다. 이로 인해 일각에선 세금 환급금이 [밀리의 서재 제공] 긴급하게 필요한데 신고도 못 하고 있다는 불만이 터져나온다. 이 경제경영 실용서적까지 다 한 공인회계사(CPA)는 “환급금 양한 분야의 도서로 구성되었다 을 긴요하게 있다며 소득세 대표적인쓸데가 고전 작품인 위대 보고를 서둘러 달라는 요청이 한 개츠비 노인과 바다 많은 데 데 아직 정부의 이에 관한 시행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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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미국·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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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3월 23일 화요일
미국국제
2021년 3월 20일 토요일
“백악관에 부족하다 백악관에아시아계 아시아계 고위직 고위직 부족하다 애틀랜타 총격에 요구 분출 효과적인 사건 대처에 애로 각료급 인물은 한명도 없어 한인 4명을 포함해 8명이 숨진 애틀랜타 총격 사건을 계기로 조 바이든 행정부에 아시아계 고위 직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지 두 달이 지난 현시점에 고위 참모진 중 아시아계는 2명뿐이라고 워싱 턴포스트(WP) 19일 보도했다. 바이든종합 대통령은 이날 조지아 주 방문에서 아시아계 대표와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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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을 잡도록 하고, 국내외 공공 건물에는 희생자의 넋을 기리기 위해 조기를 게양토록 지시했지 만, 아시아계의 이해관계를 대변 하기에는 부족하다는 게 아시아 ·태평양계(AAPI) 출신 의원을 포함한 아시아계의 주장이다. 세드릭 리치먼드 백악관 선임 고문은 인터뷰에서 “아시아계 대표자들과 통화하면서 해법 마 련에 동참해 달라고 부탁하고 있 다”라며 “이들의 전문성을 살려 이 문제를 극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고 WP가 보도했다. 실제로 백악관이 바이든 대통
령과 간담회에 아시아계를 초청 하고 싶다며 연락처를 요청하며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이미 연락처 정도는 백악관이 확보하 고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 적도 제기된다. 한 아시아계 권익 활동가는 “백 악관 참모들이 똑똑하지만, 아시 아계와 네트워크를 갖고 있지는 않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AAPI 공동체는 백악관이 흑 인과 인도계 후손인 카멀라 해리 스 부통령을 언급하며 아시아계 의 대표성이 확보된 것처럼 생각 해서는 안된다고도 지적한다.
한 AAPI 관계자는 “해리스 부통령은 다른 막대한 책임을 맡 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목소리를 적절히 대변할 수 없다”라며 “우 리 문제에 신경 쓸 고위직 참모 가 백악관에 있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바이든 행정부에서 아시아계 출 신의 고위직은 캐서린 타이 무역 대표부(USTR) 대표가 꼽힌다. 아시아계 여성으로는 처음으 로 백악관 예산관리국장으로 지 명됐던 니라 탠든은 과거 소셜 미디어에 공화당 의원에 대한 막 말 논란으로 낙마했다.
결국 바이든 행정부가 20년 만 에 AAPI 출신 각료가 없는 첫 행 정부가 됐다고 WP는 지적했다. 이에 대해 리치먼드 백악관 선 임고문은 “타이 대표와 같은 인물 은 정책에 영향을 줄 수 있다”라 며 “장관이라는 직함을 갖고 있느 냐가 중요하지는 않다”라고 설명 했다. 그는 또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아시아계에 의견을 요구하 고 있지만, 인내도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 령이 팬데믹 사태에서 반 아시아 2021년반대하는 3월 20일 토요일 정서에 목소리를 지속 해서 내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유명 스타들도 아시아계 증오범죄 멈춰라
유명 스타들도 멈춰라58만 명 집에 불나자 8세 소녀 매트리스“아시아계 던진 후점프증오범죄 미국 노숙자 기네스 시카고팰트로·리한나 3층 아파트서 발생 흑인·백인 스타들도 연대 5살2살 남동생들도 뛸 준비 위급한 상황에도 기지 발휘 미국의 유명 배우와 팝스타들이 한인 등 아시아계 여성 6명을 포 아파트에서 불이 나자 어린 여 함해 8명이 숨진 조지아주 애틀 자총격 아이가 침대관련해 매트리스를 아 랜타 사건과 희생자 래로 던진 후 안전하게 뛰어내 들을 추모하며 아시아계를 겨냥 려 목숨을중단을 건지는촉구했다. 기지를 발휘 한 증오범죄 했다. 아시아계 스타들은 물론이고 19일 ABC 방송에 따르면 백인 인기 배우와 흑인 팝스타들 지난 17일 밤 11시30분쯤 시카 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시아계 고 남부의 3층멈춰라’는 아파트에서 8살 에 대한 증오를 해시 소녀가 5살과 2살 먹은 두 남 태그 운동에 대거 동참했고, “지 동생을 돌보던행동하자”고 중 불이 났다. 금 당장 일어나 팬 소녀는 불이 나자 대피하고 들에게 당부했다. 자 3층 창문으로 넷플릭스 인기 영화매트리스를 ‘내가 사 던진 뒤 아래로 뛰어내렸다. 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의 주연 소방대원들이 신고를 받고 이자 베트남계 배우인 라나 콘도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소녀 르는 “여러분의 아시아계 친구 가 막 뛰어내린 뒤였으며 다 른 두 남자 아이들도 누나를 따라 차례로 뛰어내리려고 창문틀 위에서 대기하던 상 황이었다. 미셸마클 폭로에 동병상련 소녀가 안전하다 미셸소방대는 마클 폭로에 동병상련 첫는흑인 영부인일 때도 경험 점을 확인한 뒤 남자 아이 첫 흑인 영부인일 때도 경험 들에게 뛰어내리지 말고 그대 영국로왕실 해리 왕자와 마클3 있으라고 말한 메건 후 바로 왕자비가 차별메건 문제는 층까지 사다리를 연결해 구조 영국 왕실폭로한 해리 인종 왕자와 마 했다. 충격파를 전 클 세계적 왕자비가 폭로한던졌다 인종 차별 문 연기를 마신 3남매는 어린 반면전 크게 놀라지 않는 사람들도 제는 세계적 충격파를 던졌 이송됐는데 건강 다이병원으로 반면미국 크게최초의 놀라지 않는영부인 사람 있었다 흑인 에있었다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 들도 미국 최초의 흑인 이었던 미셸 오바마(57사진)를 포 타났으며, 현재 안정된 상태라 영부인이었던 미셸 인종 오바마(57 함해서다 이들에겐 차별 문 고 소방당국이 전했다. 사진)를 포함해서다 이들에겐 제는 새로운 일이 아니다 사고문제는 당시 소녀의 인종 차별 새로운어머니는 일이 아 미셸 오바마는 지난16일 (현지시 일하러 나갔고 아이들을 니다 미셸 오바마는 지난 봐주 는 아주머니가 있었지만, 불이 16일(현지시간) NBC 났을 때는 옆에인터 없었던 것으로 투데이 쇼와의 나타났다. 뷰에서 인종(차별) 불이 날 당시 집 안에는 어 은 유색 인종들에게 른이것이 한명도 새로운 아니없었던 것이다.
귀네스 펠트로
클로이 베넷
와 가족들은 공포에 떨고 있고 몹시 화가 나 있다”며 “제발 우 리와 함께해달라”고 호소했다. 드라마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리즈에 출연한 중국계 클로이 베닛은 “너무 분노해서 말문이 막 힐 지경”이라고 했고, ‘스타트렉’ 에 출연한 일본계 배우 조지 타케 이는 “여러분이 할 일은 아시아 계에 대한 폭력에 맞서 목소리를 높이는 것”이라고 촉구했다. 한국계 코미디언 마거릿 조는
마가렛 조
라나 콘도르
“6명의 아시아 여성을 죽인 것은 증오범죄다. 왜 그것이 심지어 질문의 대상이 되는지 모르겠 다”며 “이번 사건은 테러다. 우 리를 죽이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인도계 모델 겸 배우인 파드마 라크쉬미는 “아시아계 한 명에 대한 인종차별적 공격은 아시아 계 모두에 대한 공격”이라고 말 했다. 중국계 이민자 가족의 이야기
다. 아시아계 미국의 노숙자 4년 연 를 ‘페어웰’로 은 미국인수는 형제·자매 4년그린 연속영화 증가 흑인이 호평을 40% 속 늘었다. 받은 중국계 감독 룰루 왕은 총 를 겨냥한 위협에 대응해야 한 여섯 명 중 한 명은 18세 이하 연방정부는 격에 희생된 여성들은 “자식들 다”고 촉구했다.퇴역군인과 가족 단위의 노숙자를 줄이는 사업을 을 학교에 보내고 집으로 돈을 ‘그레이 아나토미’. ‘프린세스 미국의 노숙자가 4년 연속 증가 다이어리2’를 벌이고 있지만,쓴지난해에는 처음 보내기 위해 뼈 빠지게 일했을 흑인 시나리오 한 것으로 나타났다. 으로 숀다 상황이 개선되지 않았다. 총 것”이라며 “너무 고통스러워 무 작가 라임스는 “애틀랜타 뉴욕타임스(NYT)는 19일 지 또한 노숙자 6명 중 1명은 18 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격은 온전한 인종차별 증오 행위” 난해 노숙자 수가 58만 명으로 전 라며 세 미만인 것으로말하자. 나타났다. 분노했다. “큰 소리로 행동이 년보다 2.2% 주택·도 10만6000 명에강조했다. 이르는 18세 백인과 흑인늘었다는 유명 스타들도 아 생명을 구한다”고 시개발부 통계 내용을 보도했다. 미만 노숙자 중 대부분은 보호시 시아계 증오범죄 중단 운동에 연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동 주택·도시개발부의 조사 시점 생인 설에 팝스타 머물지만, 1만1000명 가량 대했다. 아카데미상 수상 경력의 자넷 잭슨은 “비통 은 지난해 초로팰트로는 코로나19“아시 사태 하다”며 은 시설 바깥에서 지내는 것으로 여배우 기네스 “비극적인 총격 사건으 이전이다. 조사됐다. 아계 미국인 사회에 깊은 애정을 로 피해를 본 모든 이들을 위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충격 이와 올린다”고 함께 노숙자의 인종적 말했고, 그래 보낸다”며 “여러분은 미국을 더 기도를 으로 일자리와 함께 거주지를 잃 미 비율도 것으로 수상불균형적인 경력의 흑인 가수 나타 디온 좋게 만들고 있으며, 우리는 여 은 미국인이 적지 않다는 사실을 났다. 러분을 사랑한다”고 소셜미디어 워릭은 “얼마나 오랫동안 우리 고려한다면 현재 상황은 더욱 심 는흑인은 미국것이며, 인구에서 13% 광 정 더 참아낼 증오의 에 썼다. 각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도이지만 노숙자의 40%를 차지했 계속될까”라고 분노했다. 태국계 미국인 모델 크리시 타 기는 마르시아 퍼지 주택·도시개발 다. 히스패닉도 실제 18% 정도이 팝스타 리한나는 “아시아·태 이겐과 결혼해 가정을 꾸린 흑인 부 장관은 “코로나19희생자 사태 유족 이후 평양계에 지만 노숙 인구의 25%에역겨운 달했다.행 대한 증오는 팝스타 존 레전드는 노숙자가 얼마나 수치 동”이라며 코로나19희생자들을 사태 이후애도했다. 연방정부 에게 애도의 뜻을 늘었는지 전한 뒤 “미국 는 알 수 없지만, 늘었다는 것만 는 경제적 어려움에 부닥친 세입 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자를 보호하기 위해 집주인의 퇴 코로나19 사태를 거를 불법화하는 유예 조처를 내 NYT는 1면 증오범죄 정황에서 계속 감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다. 안하지 않더라도 현재 노숙자 증 렸지만, 최근 항소법원에서 위헌 머리를 조준했고 여러 발을 가세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전했 결정이 나왔다. 경우도 있다면 증오가 범행 애틀랜타 경찰국은 보고서의 범 쏜 미셸 오바마는 이어 가장 우선 음 퍼스트 레이디가 된 그는 2015 죄유형(Offense) 항목 중 ‘증오 동기일 가능성이 높다. 아직 경 되고 중요한 가치는 가족이라며 년 자신의 고향 시카고에 있는 한 범죄 가능성(Suspected Hate 찰은 증오의 대상이 성적인 것 그들의 용서와 치유를 체크했다. 위한 기도 고등학교 연설에서 백악관에 이라는 초기 판단을 바꾸지 살 않 Crime)’에 ‘NO’를 ၙᵲ Ł᭥ɪ ⫭ ݕĊು ⊹ݡ 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면서도 인종차별에서 오는 고통을 이는 처음부터 증오범죄 가능성 았다. 하지만 희생자 대부분이 전 세계에 여러 인종으로 구성된 피하지 있다고 털어놓은 한인 등못하고 아시안 여성이라는 사 을 의심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다양한 만큼 실로있다 볼 때 아시안이나 여성이 반면,가족이 알코올있는 소비 여부이들이 가능 적이 인종 함께‘YES’가 살아가는체크돼, 방법을 증오 뉴욕타임스(NYT)는 대상일 가능성을당시 모두미셸 열 성에문제와 대해서는 어놓고 수사해야 한다는 주장은 용의자가 음주를계기가 하고 범행을 한 이 세상에 가르치는 되길 바란 우연히 남편 오바마 대통령을 설득력이 있다. 것으로 나타났다. 다고 덧붙였다 모욕하는 캐리커처를 보고 며칠 동 ትย⍉ ၙ ǎྕᰆš ᖅญჩ ᅕ᳭š ᪶ᯕ ᇡᰆ ᧲ᱽ⊁ ᱶ⊹ǎᬱ LA카운티셰리프국 한미경찰 한 인 경 찰 공 무 원 협 회 미셸의 이 같은 발언은 자신이 안 잠을 이루지 못한 경험을 언급 위원회 김성림 (KALEO) 벤 박 회장은 “목격 ၙǎ⊂ ᵲǎ⊂ 회장은 “지금이 겪은 인종차별 경험에서 우러나온 했다고 전했다 ᵲǎᯕ ɡಽჭ ᦩᱶᖒ ᮁḡ Ƚ⊺ᨱ ʑⅩ⦽ ḩᕽ ᭥⩲ 라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제 자와 용의자 진술을 바탕으로 작 ၙǎᮡ ݅ෙ ӹ ᦶၶᮥ ᭥⧕ Ǒᔍಆŝ ɩᮖ᮹ ᬑ᭥ෝ ⪽ᬊ 것으로 보인다 아프리카계로는 처 ⦹໑ ǎᱽྕᩎ᮹ ၙ௹ෝ ᭥⩲⦹ʑ ᭥⧕ ǎaᦩᅕ }ֱᮥ ԉᬊ 김선미 기자 ᝁᰆḡᩎᮥ ⡍⧉⦽ ᵲǎ᮹ ⧪࠺ᨱ ʫᮡ ᬑಅ 대로 사건의 전말을 짚어나가야 성되기 때문에, 수사가 진행됨에 ၙǎᮡ ᵲǎ ŖĊᮥ ᭥⧕ ݅ෙ ӹෝ ᖁ࠺⦹Ł ᯩᮭ ⪮⏊ ݡอ ၙǎᨱ ⦽ݡᔍᯕქ ŖĊŝ ࠺๚ᮥ ⨆⦽ Ğᱽᱢ vᦶᯕ ྙᱽ 한다”며 정확한 수사를 촉구했 따라 증오범죄 여부는 바뀔 수도 ᝁᰆ ⪮⏊ ݡอ ॒ ᵲǎ ᩢ☁ᨱ ⦽ݡԕᱶ eᖎᮥ ݉⪙⯩ ၹݡ i॒ᅕ݅۵ ⊹ᩕ⦽ Ğᰢᮥ ⪹ᩢ ⮲ᯙ ⦺ᔕ ॒ ၙǎ ᯙǭᮡ ↽ᱡᙹᵡᮝಽ ᯕෝ }ᖁ⧕ ⧉ 다. 19일 케이샤 랜스 보텀스 애 있다”라고 말했다. 정확한 범행 Ⅹℎ⦽ ᗱܹᨱí ᔩಽᬕ ᱽᱽෝ ၽ⢽⦹۵ äᮡ ⪹ᩢ ႊჶᯕ ᦥܹ ၙǎᮡ ǎၝŝ ⊽Ǎ ࠺๚ ෝ ᭥⧕ ᬱ⊺ ⪙⧁ ä 동기에 대해 경찰의 결정이 내려 틀랜타 시장은 “여성이든, 아시 지기까지는 수사 과정에서 다소 안이든 증오의 영역은 넓다”며 미중 알래스카 담판 공동발표문 없이 종료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는 것이 “(이 범죄를) 증오범죄 이외의 다. 하지만, 범행의 성격에 대한 다른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꼬 와 의도를 제시하고 중국 측으로 각종 현안 험로 예고 판단을 바꾸었다는 경찰 발표는 집었다. 부터 이를 들을 기회를 가졌다면 북한문제도 의제 올라 서 “우리가 있는 지점을 찬찬히 미국과 중국이 19일 알래스카에 살펴보기 위해 워싱턴으로 돌아 서 1박2일 고위급 담판을 벌였지 갈 것”이라고 말했다. 만 공동 발표문을 내지 못한 채 또 전진할 방법을 위해 동맹, 파 회담을 종료했다. 트너들과 협의하고, 앞으로 중국 전날 언론 앞 모두발언에서 각 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종 현안을 놓고 난타전을 벌인 블링컨 국무장관은 동맹과 공 것을 보듯 향후 미중 관계의 험 유하는 중국의 행동에 대한 우 로를 예고하는 대목이다. 려를 전하고 미국의 정책과 원 미국 측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칙, 세계관을 제시하고 싶었고, 과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 이번 회담에서 이 일을 했다고 보보좌관, 중국 측 양제츠 공산 말했다. 당 외교 담당 정치국원과 왕이 또 홍콩, 신장, 사이버 공간 등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 미중 간 충돌하는 지점은 물론 교부장은 알래스카주 앵커리지 북한과 이란, 아프가니스탄, 기 에서 전날부터 이틀간 세 차례 2 후변화 등 광범위한 의제에 관해 +2 회담을 진행했다. 서도 매우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설리 고 전했다. 번 보좌관은 회담 후 “우리는 광 미 고위당국자는 회담 후 미국 범위한 이슈에서 힘들고 직설적 이 중국과 협력할 분야가 있는지 인 대화를 예상했는데, 이것이 탐색할 수 있을지 모른다면서 특 정확히 우리가 한 일”이라고 말 히 북한, 이란, 아프가니스탄, 기 했다. 후변화를 언급했다고 로이터는 그는 미국이 자신의 우선순위 전했다.
그들의 용서와 치 영국 왕실내 인종차별 놀랄 일 아니다 가족이라며 영국 왕실내 인종차별 놀랄 일 아니다 유를 위한 기도를 하고 있다고
라며 그가 당시 느꼈던 감정을
말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에 여 간) NBC 투데이 쇼와의 인터뷰 에서 방영된 오프라 윈프리와의 듣는 것이 크게 놀라운 일은 아 러 인종으로 구성된 다양한 가족 에서 인종(차별)은 유색 인종들 인터뷰에서 왕실내 인종차별 경험 니었다고 말했다3층 인종 차별적 이 있는있다. 만큼 이들이 인종 문제 8살 소녀가 뛰어내린 아파트 밑에 매트리스가 [시카고 소방서 제공] 에게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그 을 시선과 우려는 영국 왕실뿐 아니 와털어놨다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세상에 가 당시 감정을 듣는 것이 그는 2019년 5월로되길 예정된 첫째 소방대는 어른들도 갑자기 불있 다는 점을 칭찬해야 한다”고 라 너무 느꼈던 많은 곳에서 일어나고 가르치는 계기가 바란다 크게 놀라운 일은 아니었다고 아치의 출산을 앞두고 아이의 피 이 나면 허둥댈 수 있는 다급말 강조했다. 다는 취지다 고 덧붙였다 한앞서 상황이었지만 소녀는 침착 소방대는 조사를 계속 했다 얼마나 어두울 지난 7일 마클 왕자비는 미셸의 부색이 이또 같은 발언은 자신 하게 자신의 생명을 구할 방법 하고 있는데, 소녀가 매트리 인종CBS방송에서 차별적 시선과방영된 우려는오프 이 겪은 인종차별 지 등에 대한 이야 미국 경험에서 우러 을 생각해내는 냉철함과 총명 스를 아래로 던질 때 어른이 라 윈프리와의 인터뷰에서 아프리카 영국 왕실 뿐 아니라 너무 많 왕실 나온 것으로 보인다 기를 들었다고 했 함을 가졌다면서 너무나 놀랍 도와줬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 내 인종차별 경험을 털어놨다 계로는 처음 퍼스트레이디가 된 은 곳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다 흑백 혼혈인 다고 말했다. 견을 내놓았다. 3층에서 떨어 그는 2019년 5월로 예정된 첫째 그는 2015년 자신의 고향 시카 취지다 자신을 저격한 시카고 소방서의 지역 책임 진 매트리스가 뛰어내리기 좋 아치의 출산을 연설에서 앞서 지난 7일 앞두고 마클 왕 아이의 고에 있는 한 고등학교 말이라는 것 자인 프랭크 벨리즈는 현지등에 매 은백악관에 위치에 잘 놓여 있었기 때 피부색이 얼마나 어두울지 살면서도 인종차별에 자비는 미국 CBS방송 이다 체 시카고 대한트리뷴과 이야기를인터뷰에 들었다고 문이다. 서 오는 고통을 피하지 못하고 서 생사 고비에 처한혼혈인 소녀의자 있다고 경찰은 털어놓은 이번 화재와 했다 흑백 적이관련해 있다 뉴 빠른 사고에신을 감명받았다며 “ 소녀 어머니의 경우 아이들을 저격한 말이 욕타임스(NYT)는 당시 미셸이 소녀의 생각이 매우 획기적이 돌보는 때모 라는 것이다 우연히아주머니를 남편 오바마두었기 대통령을 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어린 문에 기소되지 않을 보고 것이라고 미셸 오바마는 욕하는 캐리커처를 며칠 동 아이가 그런 방법을 이어생각해냈 가장 우 말했다. 안 잠을 이루지 못한 경험을 언 선되고 중요 급했다고 전했다 김선미 기자 한 가치는
브라질 코로나 사태 악화 하루 확진자 9만570명 사망자 나흘째 2000명 넘어 백신 1차분 이번 주말에 도착 브라질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가 최고치를 기록했다. 19일 브라질 보건부 집계에 따 르면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1187만1390명으로 전날보다 9 만570명 늘었다. 이로써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종전 최고치인 17일의 9만303명 을 이틀 만에 경신해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2815 명 많은 29만314명이다. 하루 사망자는 지난 16일 2841 명으로 최다 기록을 세운 것을 시 작으로 이날까지 나흘 연속 2000 명대를 이어갔다. 하루 사망자는 곧 3000명대로 올라설 가능성이 A
크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현지 언론 컨소시엄이 집계하 는 1주일 동안의 하루 평균 사망 자는 이날 2178명으로 역시 최다 기록을 세웠다. 주간 하루 평균 사망자가 1000 명을 넘는 상황은 이날까지 58일 째 계속됐고, 17일부터 이날까지 는 사흘 연속 2000명도 넘었다. 하루 평균 사망자 수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21일째 날마 다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늦다는 지적이 잇따르는 가운데 브라질은 이번 주말부터 백신 공동 구매·배 분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 리티’(COVAX facility)를 통 해 백신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범미 보건기구(PAHO)는 ‘코백스 퍼 실리티’가 제공하는 1차분 백신 102만2400회분이 21일 브라질
에 도착할 것이라고 전했다. 브라질은 올해 ‘코백스 퍼실리 티’로부터 백신 4250만회분을 받을 예정이지만, 이 물량으로는 단기간에 접종률을 높이기 어려 운 상황이다. 보건부는 이날 미국 화이자 백신 1억회분과 벨기에 얀센 백 신 3800만회분 구매 계약을 체 결했다. 화이자 백신은 2∼3분기, 얀센 백신은 7∼12월에 도착할 예정 이라고 보건부는 전했다. 브라질 보건 규제기관인 국가위 생감시국(Anvisa)은 화이자 백 신 등록은 이미 승인했으나 얀센 백신 등록은 아직 승인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코백스 퍼실리티’ 공급분 외에 보건부가 올해 구매 하기로 한 백신은 5억6200만 회 분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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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월드
2021년 03월 2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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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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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19일 금요일
나쁜 우월주의선동 선동최다 최다 나쁜건 건남 남탓… 탓 백인 백인 우월주의 지난해 혐오 배포물 전년 2배 온라인 수백만건 집계 어려워 코로나실업 겹치며 최악 상황 미국에서 배타적인 백인 우월주 의 선전 선동이 극에 달하는 모 습이다. 19일 AP통신에 따르면 인권 단체 반명예훼손연맹(ADL)은 지난 한 해 미국에서 인종·유대 인·성 소수자 등에 대한 혐오 메 시지를 담은 전단, 스티커, 포스 터 등의 프로파간다(선전) 배포 사례가 5125건에 이른다고 전날 발표했다. 이는 전년 2724건의 2 배 가까운 수치이며, 통계 집계
가 이뤄진 최근 10여 년간 가장 많은 것이다. 또 작년 소셜미디어(SNS) 등 온라인에서 퍼진 선전은 수백만 건으로 추정되는데, 너무 많아 실 질적인 집계도 어려운 상황이다. 50여 년 전 설립된 유대인 단 체로 미국의 인종차별적 선전을 감시하고 있는 ADL은 백인 우 월주의 단체들이 자기편을 끌어 들이기 위해 ‘우리와 그들’이라 는 이분법적인 논리를 내세워 현 재의 고통과 슬픔, 상실 등을 그 들의 탓으로 돌리고 있다고 지적 했다. 여기다 현재의 코로나19 확산과 실업, 과열된 대통령 선 거, 공권력에 대한 저항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더해지며 애국 주의로 포장한 백인 우월주의자 가 더 준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상당수의 일반 시민들은 이런 문제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맹목 적으로 추종하고 있다고 ADL 은 강조한다. 텍사스에 본부를 둔 단체 ‘패트리엇 프론트’는 “아메 리칸 퍼스트”, “미국을 되찾자” 와 같은 애국주의적 구호를 홍보 하지만, 온라인에선 인종차별적 인 게시글을 올리며 백인 우월주 의를 드러내고 있다. 백인 우월주의를 대놓고 드러 낸 메시지도 퍼지고 있다. 지난해 뉴저지 한 단체는 흑인 범죄율을 악의적으로 짜깁기한
전단을 퍼뜨렸으며, 흑인 인권운 동 ‘BLM(Black Lives Mat ter·흑인 목숨도 소중하다)’을 비꼬아 “흑인 범죄가 중요하다 (Black Crime Matter)”는 스 티커를 뿌리기도 했다. 이런 선 동은 텍사스주, 워싱턴주, 캘리 포니아주, 뉴저지주, 뉴욕주, 매 사추세츠주, 버지니아주, 펜실베 이니아주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 으며, 배후에는 최소 30개 단체 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자국 내 극단주의자의 갱생을 돕는 단체 ‘증오 이후의 삶’ 설 립자 크리스티안 피치올리니는 이런 수치가 백인 우월주의자들 이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보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이 “사람들을 ‘우리 와 그들’로 나누고 고통과 상실 의 원인을 ‘타인’으로 덧입히기 위해 현 위기에서 시작된 두려움 을 이용하고 있다”면서 “전염병 대유행, 실업 등이 촉발한 불확 실성은 변화를 두려워하는 미국 민들을 폭풍 속으로 몰아넣고 있 다”고 말했다. ADL 센터 온 익스트리미즘 의 오렌 시걸 부회장은 이번 수 치를 통해 미국의 분열상을 볼 수 있다면서 “백인 우월주의자 들이 무엇을 효과적인 전략으로 생각하고 전념하는지 알 수 있다 ”고 말했다.
푸틴 살인자 비난에 발끈 바이든에 맞짱토론 제안 온라인으로 생방송 조건
쾰른 대성당 잠자는 추기경 18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가톨릭교회에 항의하는 시위의 일환으로 쾰른 대성당 앞에 잠자는 추기경을 묘사한 풍자 조형물이 설치됐다 독일 쾰른 대교구 교구장인 라이너 마리아 뵐키 추기 경은 과거 사제들의 성 학대 혐의 고발과 관련해 외부 로펌이 작성한 보고서를 몇 달간 발표하지 않아 이를 은폐하려 했다는 비난에 직면하고 있다 [AP]
집에 있는 여고생 조준 사살 미얀마 군부 시신 도굴까지 미얀마 전역에서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 데 군인이 대낮에 집에 있는 여 고생까지 저격해 숨지게 한 사건 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현지 매체 이라와디에 따 르면 지난 15일 미얀마 중부 만 달레이 지역의 한 마을에서 마 티다 에(16·여·고교 2년)가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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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집에 있다가 군 저격수의 총 격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마 티다 에는 총성이 들 리자 친구 집으로 가 있다가 변 을 당했고, 함께 앉아 있던 친구 도 총격을 받아 손가락에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 티다 에의 아버지 우 윈 차 잉은 “딸은 마을로부터 300m가 량 떨어진 언덕에서 저격수가 쏜 총탄에 2차례나 맞았다”면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도착하 자마자 사망 선고가 내려졌다” 고 말했다. 그는 또 “병원에서 집으로 가는 다리에 군인이 배치 돼 있어 딸의 시신을 병원 근처 에 묻었다”면서 “집으로 운구할 경우 군이 시신을 탈취할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미얀마 군경은 지난 5일 만달레 이의 한 공동묘지에서 경찰의 총격 으로 숨진 치알 신(19·여)의 무덤 을 파헤쳐 시신을 도굴한 뒤 현장 에서 부검하는 듯한 행각을 벌이고 다시 매장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미국과 러시아 간 대립이 고조되 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 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에 게 생방송을 통한 ‘맞장토론’을 제안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은 18일(현지시간) 자국 TV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바이 든 대통령에게 토론을 계속하자 고 제안하고 싶다”면서 “다만 온 라인 생방송으로 하는 조건이어 야 한다”고 밝혔다. 푸틴은 이번 주말엔 시베리아 타이가 숲에 가서 휴식을 취하고 싶기 때문에 어렵지만, 토론을 너무 미루지 말고 19일이나 22일 에 하자고 구체적 날짜까지 제시 했다. 그는 토론에서 양자 관계, 전략적 안정성, 지역 분쟁 해결 등 많은 문제에 관해 얘기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미국이 어려움 을 겪고 있는 코로나19 대응도 의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푸틴은 다만 “바이든과의 대 화는 생방송으로 직접적이고 정 직한 대화를 한다는 조건에서만 이루어질 수 있다”고 거듭 주문 했다. 푸틴의 공개토론 제안은 러시 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 중독 사건과 관련한 미국의 대러 제재와 러시아의 2020년 미 대선
조 바이든
블라디미르 푸틴
개입 의혹 등으로 양국 관계가 급속히 냉각되고 있는 가운데 나 왔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지난 17 일 자국 ABC 방송과의 인터뷰 에서 푸틴 대통령을 ‘살인자’로 보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렇 다”고 답했다. 나발니의 독극물 중독 사건에 러시아 정부가 개입 돼 있다는 서방측 판단에 근거한 답변으로 해석됐다. 바이든 미 행정부는 이에 앞서 이달 2일 러시아 정부가 나발니 독살 시도의 배후에 있다는 결론 을 내렸다면서, 러시아 고위관리 ·연구소 및 보안기관·기업체 등 을 제재했다. 바이든은 또 ABC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2016년에 이어 2020년 미 대선에도 개입했다는 자국 정 보기관의 최근 보고를 근거로 대 가를 치르도록 하겠다고 경고하기 도 했다. 푸틴 대통령은 18일 바이 든 대통령의 ‘살인자’ 발언에 대해 “남을 그렇게 부르면 자신도 그렇 게 불리는 법”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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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미국·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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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3월 23일 화요일
종합
2021년 3월 19일 금요일
바이든, 바이든중국 중국통신회사들 통신회사들 퇴출 퇴출 절차 착수 영업허가 취소 나서 중국 정부 소유통제 차이나유니콤도 포함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 이후 첫 미중회담을 앞두고 안보를 이 유로 중국 통신회사 퇴출 절차에 착수했다.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중국 통신회사인 차이나유니콤과 퍼시 픽네트워크 및 그 자회사 콤넷의 미국 내 영업허가를 취소하는 절 차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결정은 재임위원 4명 전원 찬성으로 내려졌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차이나유니콤은 중국 3대 통 신회사 가운데 하나다. FCC는 영업허가 취소대상에 오른 회사들은 중국 정부가 소유 하고 지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FCC는 “중국 국영기업 자회 사들은 중국 정부의 영향과 통제 등에 취약하다는 점을 지속해서 우려해왔다”라면서 “작년 차이
미국 내 영업허가가 취소될 위기에 처한 중국 통신회사 차이나유니콤 로고.
나유니콤 등에 영업허가를 취소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소명하 라 요구하고 답변을 검토한 끝에 우려를 없애지 못했다고 판단했 다”라고 밝혔다. 국가안보 및 법 집행과 관련한 중대한 우려를 확인했다는 다른 행정기관 의견도 검토했다고
FCC는 설명했다. 제시카 로젠워슬 FCC 의장대 행은 이날 회의에서 “이 통신회 사들은 중국 정부가 간접 소유해 통제한다”라면서 “회사들이 중 국 정부의 요구에 따라야 하고 정책과 목표를 발전시키는 데 동 참해야만 한다고 볼 강력한 근거
미중 알래스카 담판 공동 발표문 없이전망 종료 삼성SK 메모리 반도체 가격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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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있다”라고 말했다. 차이나유니콤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에서 약 20년간 법을 준수하며 사업을 운영해왔다고 강조하면서 “공정하고 사실에 기반한 검토가 이뤄지길 기대한 다”라고 밝혔다. 콤넷 쪽에선 아직 입장이 나오
미국 노숙자 58만 명 4년 연속 증가 흑인이 40% 여섯 명 중 한 명은 18세 이하
각종 현안 험로 예고 PC스마트폰 주문 이어져 북한문제도 의제 올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 미국과 중국이주력으로 19일 알래스카에서 국 기업들이 삼는 메모 1박2일 고위급 담판을 벌였지만 리 반도체(D램·낸드플래시) 공 가 동 발표문을 내지 못한 회담을 격이 올해 2분기 동반 채 상승할 것 종료했다. 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날 앞 모두발언에서 각종 18일언론 업계에 따르면 대만의 시 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올해 현안을 놓고 난타전을 벌인것을 보 2분기 듯 향후낸드플래시 미중 관계의고정거래가격 험로를 예고 이 1분기 대비 3∼8% 인상될 것 하는 대목이다. 이라고 예상했다. 미국 측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트렌드포스는 “PC 제조사와 과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 중국 스마트폰 기업들의 주문이 보보좌관, 중국 측 양제츠 공산당 이어지고 있고, 데이터센터도 재 외교 담당 정치국원과 왕이 중국 고 확보에 나섰다”며 “낸드플래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시 컨트롤러 공급 부족으로 은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SSD 등 완제품에 대한 재고 전 확 날부터 이틀간 세 차례 2+2 회담 보 움직임도 늘고 있다”고 설명 을 진행했다. 했다. 로이터통신 따르면 설리번 연초까지만등에 해도 낸드플래시 업황이 올해 개선될 보좌관은 회담하반기부터 후 “우리는 광범위 것이라는 분석이 많았는데, 한 이슈에서 힘들고 직설적인예상 대 보다 빠른 수요 증가로 업황 개 화를 예상했는데, 이것이 정확히 선 시기가 앞당겨지는 분위기다. 우리가 한 일”이라고 말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텍사스 오스 그는 미국이 자신의 우선순위와
[AP]
지 않았다. 다만 퍼시픽네트워크와 콤넷 은 작년 6월 FCC에 제출한 서 류에서 중국 정부의 통제를 받지 않는다고 부인하고 FCC 규제에 맞춰 사업을 운영해왔다고 강조 한 것으로 전해졌다. FCC는 지난해 12월 중국 최 대 통신회사 차이나텔레콤이 20 년 가까이 유지해온 미국 내 영 업허가 취소절차에 착수했다. 당 시도 국가안보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이유였다. FCC는 최근 화웨이와 ZTE, 하이테라, 하이크비전, 다화 등 5개 중국기업을 통신망 보호를 위해 재작년 제정된 ‘안전하고 신뢰할만한 통신 네트워크법’상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는 기업’ 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상무부는 미국 내에 서 정보통신기술서비스(ICTS) 를 제공하는 다수의 중국기업에 ‘행정명령 13873호’에 근거해 정 보를 요구하는 명령을 발부했다 고 밝혔다.
미국의 노숙자가 4년 연속 증가 한 것으로 뉴욕타임스 중국과 호주나타났다. 국기 (NYT)는 19일 지난해 노숙자 수가 58만 명으로 전년보다 2.2% 늘었 다는 주택·도시개발부 통계 내용을 보도했다. 자원 수입 다각화 방식 주택·도시개발부의 조사 시점은 중국이초로 주요코로나19 원자재의사태 수입처를 지난해 이전 다각화하면서 무역을 무기화할 이다.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있다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충격으 주장이 제기됐다고 CNBC 방송 로 일자리와 함께 거주지를 잃은 미 이 17일 보도했다. 국인이 적지 않다는 사실을 고려한 영국의 리스크 컨설팅사인 ‘베 다면 현재 상황은 더욱 심각할 것이 리스크 메이플크로프트’는 이날 라는 분석이다. 발간한 보고서에서 중국이 원자 마르시아 재의 높은퍼지 해외주택·도시개발부 의존성에 의한 장관은 “코로나19 사태 노숙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이후 수입처를 자가 얼마나 늘었는지 수치는 알수 다각화하고 해외 자원 업체의 지 분을 늘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없지만, 늘었다는 것만은 확실하 단적으로 다”고 말했다. 오세아니아 지역에 서 중국이 소유권을사태를 가진 금·철 NYT는 코로나19 감안 강·구리·니켈 등 광물 업체는 하지 않더라도 현재 노숙자 증가 2000년에만 해도 한 곳도 없었지 세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미국의 노숙자 수는 4년 연속 늘 었다. 연방정부는 퇴역군인과 가족단 위의 노숙자를 줄이는 사업을 벌이 고 있지만,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시드니대학 홈페이지 캡처] 상황이 개선되지 않았다. 또한 노숙 자 6명 중 1명은 18세 미만인 것으 로 나타났다. 만, 지난해에는이르는 59개에18세미만 달한 것 10만6000명에 으로 파악됐다. 노숙자 중 대부분은 보호시설에 이 보고서는 “중국이 글로벌 머물지만, 1만1000명 가량은 시 공급망의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 설 바깥에서 지내는 것으로 조사 다”며 특히 자원 수입처를 다변 됐다. 화하는 과정에서 정권 교체나 정 이와 함께 노숙자의 인종적 비율 책 변화 가능성이 큰 민주적 국가 도 불균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다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독 흑인은 미국 인구에서 13% 정도 재국가를 선호한다고 진단했다. 이지만 노숙자의 차지했다. 보고서는 당장40%를 중국이 무역을 히스패닉도 실제 18% 정도이지만 지정학적인 지렛대로 사용한 사 노숙 25%에 달했다. 례로인구의 호주를 들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연방정부는 중국은 작년 4월 호주가 코로 나19의어려움에 발원지 진상 조사를 촉구 경제적 부닥친 세입자를 하며 갈등을 보리·와인·면 보호하기 위해 빚자 집주인의 퇴거를 불 화·쇠고기·석탄 등 다수의 호주 법화하는 유예 조처를 내렸지만, 산 물품에 수입 제한 조치를 나 내 최근 항소법원에서 위헌결정이 리는 등 압박했다. 왔다.
중국 무역 무기화 능력 키운다
삼성전자 평택 2라인
틴 공장이 지난달 중순 한파로 전력이 끊긴 이후 한 달간 셧다 운 사태가 이어지면서 낸드플래 시 컨트롤러 수급에 차질이 생겼 의도를 제시하고 중국 측으로부터 고, 이로 인해 낸드플래시 가격 이를 들을 기회를 가졌다면서 “우 이 예상보다 더 뛸 수도 있다고 리가 있는 지점을 찬찬히 살펴보 트렌드포스는 밝혔다. 기 위해 워싱턴으로 돌아갈 것”이 다만 올해 1분기의 경우 공급 라고 과잉말했다. 상황이 이어지면서 작년 4 또 전진할 방법을 위해 동맹,하락 파 분기보다 가격이 5∼10% 트너들과 협의하고, 할 것으로 예상됐다.앞으로 중국 과 계속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협력할 본격적으로 가격 상승국 면에 진입한 D램 고정거래가격 블링컨 국무장관은 동맹과 공 은 올해중국의 1분기 행동에 3∼8%,대한 2분기에 유하는 우 는 13∼18% 인상될 것으로 예상 려를 전하고 미국의 정책과 원 됐다. 칙, 세계관을 제시하고 싶었고, 트렌드포스는 이번 회담에서 이“D램 일을고객사들 했다고
[삼성전자 제공]
이 모든 제품군에서 재고 축적 압박을 받고 있다”며 “PC용 D 램과 서버 D램, 모바일 D램 등 전 제품에서 가격이 오를 것”이 말했다. 라고 예상했다. 또 홍콩, 신장, 사이버 공간 등 앞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C 미중 간 충돌하는 지점은 물론 북 인사이츠는 올해 D램과 낸드플 한과 이란, 아프가니스탄, 기후변 래시 매출이 각각 18%, 17% 늘 화어등전제 광범위한 의제에 반도체 제품 관해서도 중 성장률 매우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전 1, 2위를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 했다. 했다. 미세 고위당국자는 계 반 도 체 시회담 장 통후계미국 기구 올해분야가 메모리있는지 반도체 이(WSTS)도 중국과 협력할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13.3%특증 탐색할 수 있을지 모른다면서 가해 전체 반도체 제품 중 가장 히 북한, 이란, 아프가니스탄, 기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후변화를 언급했다고 로이터는내 다봤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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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2021년 03월 23일 화요일
독자 마당
팬데믹 1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격리가 실시된 지 1년을 넘어섰 다. 처음에는 정책 당국자나 일 반인 모두가 곧 끝날 것으로 생 각했는데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 릴지는 누구도 예상 못했다. 격리 기간 동안 대부분 할 일 없이 똑같이 반복되는 시간들을 보냈는데도 금세 하루, 한 주일 이 지나가며 어느덧 여기까지 왔다. 시간의 속도는 물리적이어서 언제든 일정한 것인데 그 속도감 이 저마다 달리 느껴지는 것은 사람마다 마음의 상태가 다르기 때문이다. 팬데믹 기간이 짧게 느껴졌던 것은 평상시와 달리 생활이 단순 반복을 계속하고 신체기능의 약 화로 감각·지각·인지 능력이 저 하되면서 시간의 흐름 등 주변의 상황이나 변화를 잘 인식하지 못 하기 때문은 아닌지. 이제 미국을 필두로 다른 국가 에도 예방 백신이 개발·보급되면 서 조만간 팬데믹 종료를 기대할 수 있게 됐으니 천만다행이다. 우리 인류가 이번 미증유의 사 태를 겪으면서 인명, 재산 등 많 은 것을 잃었지만 얻은 것도 많 다.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순응, 공조해야함을 체험으로 배웠다. 내 가족, 가정이 직간접으로 연 관된 크고 작은 공동체로부터 국 가와 전 인류에 이르기까지 모두 가 불가분의 끈으로 이어져 있음 을 새삼 깨우치게 됐다. 코로나 팬데믹의 상황에서 나만이 아닌 집단을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던 것이다. 내 가정, 내 직장, 내 교회, 내 나라는 그 안에서 내가 필요한 부분만을 적시한 것이다. 이를 우리 속으로 들여놓을 때 우리 가정, 우리 직장, 우리 교회, 우 리나라로 확장되면서 ‘우리’안 의 모든 구성원들과 연대된 이익 과 운명 공동체로 묶이게 된다. ‘우리’속에서 각자의 권리와 의 무를 분별하며 공공의식을 가질 때, 공동체는 더욱 견실하게 서 게 될 것이다. 윤천모·풀러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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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2일 월요일
톰 라본지 핫도그로 돌아온 시의원 톰 라본지 핫도그로 돌아온 시의원
코로나19가 시작된 후 1년이 지났다. 팬데 믹으로 많은 변화를 경험했지만 가장 큰 것은 죽음을 대하는 감정이다. 매일 코로나 사망자 숫자가 발표되고 있 다. 주변에 알고 있던 사람들도 세상을 떠 났다. 처음엔 이름만 들어도 놀랍고 오래 슬퍼했지만 점차 헤어짐에 담담해진다. 그 리고 곧 바쁜 생활 속으로 돌아가고 기억 과 감정은 잊혀진다. 그래도 기억이 오래 남는 사람이 있다. 그 중의 한 명이 바로 LA한인타운을 관할 하는 LA시 4지역구의 시의원이었던 톰 라 본지 전 시의원이다. 지난 1월 7일 심장마 비로 별세한 라본지 전 시의원은 그날도 평소처럼 하이킹을 다녀오고 늘 먹는 도넛 과 커피를 먹고 잠깐 잠이 들었다가 깨어 나지 못했다고 측근들은 말했다. 정치인으로 은퇴한 지 7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이름만 들어도 오래된 친구같은 느 낌이 드는 건 라본지 시의원의 활발했던 한인커뮤니티와의 관계 때문이다. 새벽마 다 그리피스파크에 하이킹을 다니는 한인 들이 라본지 전 시의원을 만났다며 함께 사진을 찍거나 인사했다는 이야기는 너무 흔하다. 2001년부터 2015년까지 무려 14 년 동안 시의원으로 활동한 그는 지역 주 민들 사이에서는 ‘치어리더’ 또는 ‘부스터 (booster)’로 불렸다.
중앙 칼럼
장연화 사회부 부국장
한인들에게 그의 트레이드 마크는 큰 목 소리와 악수다. 한인커뮤니티에서 진행하 는 행사에 초대를 받으면 그는 일찌감치 나 타나 큰 목소리로 “반갑습니다, 친구”를 외 치고 주위 사람들에게 먼저 악수를 청했다. 라본지 전 의원은 보좌관 출신이었다. 그 래서인지 보좌관의 위치와 역할이 시 정책 에 영향을 준다는 걸 잘 알았다. 시의원이 되어 한인커뮤니티를 찾았을 때 그는 한인 보좌관 채용을 약속했고 1명도 아닌 2명의 한인 2세를 채용하며 다인종 커뮤니티를 포용하는 정책을 펼쳤다. 한인들이 그리피스파크를 자주 찾는 걸 알고 ‘LA의 남산’이라며 한인 비영리 단 체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 그는 한인 커뮤니티의 숙원 사업이었던 타운 내 경찰 서 유치를 위해 가장 먼저 지지를 보낸 시 의원이기도 하다. 그외에도 다양한 이슈가 있을 때마다 그는 한인 커뮤니티의 편에 섰고 의견을 들었다.
라본지 전 시의원과 함께 오랫동안 일했 던 김영지 전 보좌관은 “라본지 시의원은 한인 커뮤니티의 친구가 되고 싶어했다. 무 슨 일이 있다면 앞장서겠다는 말을 항상 했다”고 그의 빈자리를 아쉬워했다. 그의 이름이 잊혀지는 게 아쉽게 느껴질 때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한인들에게도 익 숙한 핑크스 핫도그에서 출시하는 새 메뉴 이름에 그가 등장하기 때문이다. ‘미스터 로스앤젤레스 톰 라본지 핫도그’는 광택나 는 폴시 소세지에 다진 양파와 버섯, 베이 컨 나초 치즈가 푸짐하게 나온다. 가족들에 따르면 핑크스 핫도그는 생전 에 즐겨 먹던 곳이다. 일주일에 적어도 2 번은 방문해 핫도그를 먹으면서 손님들에 게 말을 걸고 시정에 대한 의견이나 건의 사항을 들었다고 했다. 그런 그의 LA시에 대한 사랑과 마음을 기리기 위해 핑크스 핫도그가 특별 메뉴를 만든 것이다. ‘미스터 로스앤젤레스 탐 라본지 핫도 그’ 출시 날, 가족, 친지들과 오랜 친구인 제브 야로슬라브스키 전 LA카운티 수퍼 바이저까지 핑크스핫도그를 방문해 메뉴 를 즐겼다. “자신의 이름을 딴 핫도그가 나 왔다는 걸 알면 엄청 기뻐할 것”이라는 가 족들 이야기를 들으니 새삼 그가 얼마나 격의없이 사람들과 지냈는지 실감난다. 라본지 시의원의 명복을 빈다
디아스포라의 후예들 디아스포라의 후예들 작년 크리스마스에 딸이 한글책 세 권을 선물했다. 이민진의 ‘파친코’ 2권과 한강 의 ‘흰’이었다. ‘파친코’는 영어 원작의 한 국어 번역본이었다. 딸은 미국에서 태어났고 영문학을 전공 했다. 타인종인 사위도 영문학을 공부했 다. 사위는 내가 어떤 한국 작가를 좋아하 는지, 무슨 책을 읽고 있는지 관심이 많다. 사위는 한국에서 황석영씨도 만났고 이상 의 ‘날개’를 읽었으며 작가 한강을 좋아한 다. 그런 아이들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고 른 소설이니 어련하랴. 그러나 나는 바빴다. 집 공사로 1월부터 2월까지 정신이 없었기에 책 읽기를 미루 었다. 드디어 공사가 끝나고 집에서 막걸 리에 호박전을 놓고 번개팅을 열었다. 모 임의 연장자이신 언니가 책장에서 ‘파친 코’를 보시고 “줄리, 이 책 읽었어?” 물었 다. “어머! 언니, 이 책을 어떻게 아세요? 언니는 정말 놀랍네요!” 80살로 접어드는 언니의 전공은 미술인데 책과 영화, 음악 에 밝은, 영화배우 글렌 클로스 같은 지적 인 미인이다. 얼마나 독서를 열심히 하는 지 그 연세에 새 책을 벌써 다 알고 있다. 작가 이민진은 한인 1.5세다. 1970년에
이 아침에
줄리 김 소설가
가족과 뉴욕으로 이민 왔다. 쥐가 나오는 방 한 칸짜리 아파트에서 다섯 식구가 살 던 가난한 이민자의 자녀였으나 예일대 역 사학과와 조지타운 로스쿨을 졸업한 잘 나 가던 변호사였다. 그러다 건강이 나빠져 고 교 시절부터 재능을 보였던 글 쓰는 일을 시작했다. 일본계 미국인 남편과 일본에서 4년간 살면서 다양한 취재와 연구를 통해 서 소설 ‘파친코’를 완성했다. ‘파친코’는 재일동포 4대에 걸친 대하소 설이다. 일본에서 끝없이 손가락질 받는 ‘조선인’의 삶의 투쟁을 나는 일본이라는 나라에 ‘마음에 독’을 품고 읽었다. 책 1권 과 2권을 이틀 만에 읽었다. 조국을 떠나 사는 이민자이어서겠지만 더 깊게 가슴으 로 읽었다. 책 마무리에 12세기 유럽의 사상가 성
빅토르 휴고의 말이 실려있다. “자신의 조 국만 좋아하는 사람은 아직 어린아이와 같 다. 어디를 가도 자신의 조국처럼 느끼는 사람은 강한 사람이다. 그러나 이 세상 모 두가 다 타국처럼 느껴지는 사람이야말로 완성된 사람이다.” 역사적으로 이스라엘 민족은 불가피하 게 자신의 고향 팔레스타인을 떠나 흩어져 살아야 했다. 이 디아스포라의 행렬은 지 금도 끝이 없어 난민들은 희망의 땅을 찾 아 어딘가 국경을 통과하려 목숨을 건다. 무엇을 위해서 우리는 국경을 넘었을까? 독일에서는 광부와 간호사로, 일본에서는 파친코로, 우리 이민 1세는 민들레 씨앗이 되어 세상 어느 국경도 두려움 없이 넘었 다. 나는 이민자로, 내 아이들은 미국 시민 으로 작고 노란 꽃처럼 활짝 피었다. 작가 의 말처럼 역사가 우리를 망쳐 놓았지만 그래도 상관없다. 마지막 책장을 넘긴 지금은 새벽 2시. 일 기예보대로 비가 쏟아지고 있다. 3월 중순 늦은 겨울비가 내린다. 우리의 인생 여정 도 저랬을 것이다. 1.5세 이민자가 쓴 소설 을 읽고 나니 지나온 시간이 새벽 겨울비 처럼 쏟아져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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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3월 2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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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2021년형 안전성 최고 등급
1970년대식 인플레 없다 노벨 경제학상 크루그먼 주장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 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가 조 바이든 행정부의 추가 경기부 양책으로 고삐 풀린 물가 상승 사태가 벌어지지는 않을 것이 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 이 19일 보도했다. 크루그먼 교수는 이날 블룸버 그TV에 출연해 1970년대와 같 은 인플레이션 충격이 오지 않 을것이라면서 연방준비제도 (Fed·연준)가 물가 압력을 다룰 수단을 보유하고 있고 연준이 과거처럼 무책임한 통화정책 을 펴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이는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 하는 1조9000억 달러 규모의 경 기부양책을 둘러싸고 최근 인 플레이션 우려가 제기되는 가 운데 나온 발언이다. 로런스 서머스 전 재무장관 은 최근 CNN에 출연해 욕조 에 너무 많은 물을 붓는다면 물 이 넘치기 시작할 것이라며 인 플레이션 우려를 제기했다.
2018년 제주포럼에서 강연하는 크 루그먼 교수 [중앙포토]
진보진영 학자인 크루그먼 교 수는 이에 대해 정부 대책으로 인한 최악의 시나리오는 과거 한국전쟁 초기에 나타난 일시 적인 물가 급등이라며 이번 대 책은 심하게 인플레이션을 유 발할 만한 대책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1970년대의 인플레이션 충격 은 린든 존슨 당시 대통령 시절 과도하게 확장적인 재정정책을 편 데다 두번의 오일쇼크, 아서 번스 당시 의장이 이끈 연준의 무책임한 통화정책이 복합적으 로작용한 결과라는 게 그의 평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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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3월 23일 화요일
18 한국경제
한국 경제 11 2021년 3월 22일 월요일
전기차로 갈아타는 완성차 업계… 내연기관차의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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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본국판
뉴스
2021년 3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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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3월 23일 화요일
강 사장불린 LH 보상업무 직원, 지인들과 42억 땅 매입 ‘강 사장’불린 LH 보상업무 직원, 지인들과 42억 땅 매입 윤성민·채혜선·현일훈 기자
경찰 투기 의혹 수사 본격화
chae.hyeseon@joongang.co.kr
광명·시흥 일대 대규모 땅 구입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 관련 정 부합동조사단(이하 합조단)의 2 차 조사에서 적발된 23명이 소유 한 토지는 총 32필지로 19일 확인 됐다. 이 중 19필지는 농지였다. 정 부는 농지법 위반 여부를 살펴볼 계획이다. 23명 중 6명은 2필지를, <블링컨> 1명은 신도시 토지 4필지를 한꺼 번에 소유한 사례도 있었다. 신도 애틀랜타=박현영 시 주민 공람일특파원 기준으로 2년 이 hypark@joongang.co.kr 내에 거래된 곳은 32필지 중 16필 지인 것으로 조사됐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후 18 합조단은 이번 조사에서 토지 일(현지시간) 처음 열린 미·중 고 거래 외에 3기 신도시와 인접한 위급 회담은 시작부터 ‘난타전’이 지역에 주택을 거래한 직원도 237 었다. “강경하게 나가겠다”고 예고 명 확인됐다고 밝혔다. 다만 정부 한 미국뿐 아니라 중국도 작심한 관계자는 “대부분 직장 근거지에 듯 공개석상에서 상대의 ‘아픈 부 주택이나 건물을 소유한 경우”라 분’에 직격탄을 쏟아냈다. 특히 회 고 설명했다. 합조단은 수사 참고 의 초반 언론 취재를 위해 몇 마디 자료로 이들 명단을 특수본에 이 주고받는 모두발언 자리에서만 반 첩했다. 박과 재반박이 이어지며 1시간 넘 청와대 직원 중 의심사례로 조 게 설전이 이어졌다. 이날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 지에서 열린 ‘2+2’ 회담에는 미국 측에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 중국 측에서 양제츠 공산 LH 직원 없다 했던 고양창릉 당 외교 담당 정치국원과 왕이 외 합조단 조사에선 드러나 교부장이 참석했다.2명 포문은 초청 국인 미국이 먼저 열었다. 블링컨 장관은 중국이 민감하게 여기는 참여연대 등이 한국토지주택공 신장 위구르족 인권 탄압을 비롯 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을 해 홍콩과 대만 문제를 꺼내 들었 지난 2일에 제기한 뒤 LH는 이틀 다. 미국은 그동안 수차례 신장 사 이 지난 4일 해명을 내놓았다. 태를 “대량 학살”이라고 규정했 직원 2명이 3기 신도시인 고양 지만 카메라 앞에서 이를 대놓고 창릉 지구에도 땅을 샀다는 언론 말한 건 처음이다. 보도에 대해 LH는 “창릉신도시 그러자 양 정치국원도 “신장·홍 전체 토지소유자와 LH 직원명부
왕버들 심어 보상금 노린 듯
의심을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의 압수수색 즈음 에 LH 본사 임직원의 초과 근무 가 급증한 것으로 파악돼 “LH 측 이 경찰 수사에 대비하기 위한 내 뉴스 토요일 부 2021년 작업을3월 한20일 것 아니냐”는 주장 도 나온다.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 은 이날 LH가 제출한 ‘초과근무 현황(2월 1일~3월 9일)’ 자료를 공 개했다. LH 본사(경남 진주)는 2 <양제츠> 월 한 달간 하루 평균 262명이 초 과 근무했지만, 3월에는 1~9일까 지 하루 평균 367명이 초과 근무 19일 정부합동조사단이 LH 부동산 투기의심자에 대한 2차 조사 결과에서 23명을 적 한 것으로 분석됐다. 조사 기간 발했다고 발표했다. 최창원 조사단장(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이 발표에 앞서 인사를 중 초과 근무자가 가장 많은 날은 하고 있다. [뉴시스] 3월 8일(785명)과 9일(814명)이었 다. 경찰은 지난 9일 LH 본사 등 명·시흥시 땅을 샀고, 그 규모도 보상 업무를 담당해온 A씨는 광 을 압수수색했다. 정 의원은 “경 가장 크다고 한다. A씨는 3기 신 명·시흥 일대에서 ‘사장님’ ‘강 사 찰이 압수수색하기 하루 전날 대 도시 계획이 발표되기 전인 2017 장’이라 불렸다고 한다. 그가 2018 거 야근한 게 수상하다”며 “월성 년부터 가족이나 다른 LH 직원 년 4월 부인과 LH 직원 부부 등 3 원전 1호기 문건 삭제 때처럼 단 등과 광명·시흥 땅 42억원 어치를 명과 사들인 시흥시 무지내동 땅 체로 신내림을 받은 건지 추가 확 매입했다. 신도시 인근 지역으로 에는 보상비용을 높게 받을 수 있 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LH 18일(현지시간) 미국 알래스카에서 열린 미·중 고위급 회담에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범위를 확대하면 매입 금액은 더 는 희귀수종인 왕버들 나무가 심 측은 “(초과 근무가) 경찰 수사와 블링컨 장관과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오른쪽 둘째첫째),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 담당 정치국원과 왕이 외교부 늘어난다. LH에서 최근 3년 동안 겨 있어 보상을 노린 게 아니냐는 는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2 “중국 신장 인권 탄압 우려” vs “미국 내정 간섭 단호히 반대” LH 본사, 압수 수색 대비 정황
사된 경호처 직원 1명 외에 신도 시와 그 인근 지역에서 부동산 거 래 3건이 있었다. 하지만 사업지 구에서 1.5㎞ 떨어져 있거나 오래 전(8년 전, 12년 전)에 거래돼 투 콩·대만은 분리할 수 없는 중국 영 기로 보기 힘들다고 청와대 관계 토다. 미국의 내정 간섭에 단호히 반 자는 밝혔다. 다만 해당 사례들도 대한다”며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 특수본에 수사 참고자료로 전달 다. 더 나아가 미국 내 흑인 인권 문 키로 했다. 제를 거론하며 “정치·군사적 힘을 경찰의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 다른 나라를 억압하는 데 사용하 다.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 지 말고 자기 문제나 신경 쓰라”고 사범 특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 꼬집었다. 블링컨 장관이 한국과 일 시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 방문을 마치고 막 귀국했다고 언 현직 직원 A씨(57) 등을 불러 조 급한 데 대해서도 “두 나라는 중국 사하고 있다. A씨는 경기남부경 의 2위와 3위 교역국”이라며 “우리 찰청에서 수사하는 LH 전·현직 는 서로 아는 친구가 많아야 한다” 직원 15명 가운데 핵심 피의자로 고 받아쳤다. 로이터통신은 “양 정 꼽힌다. 이들 가운데 가장 먼저 광 치국원의 연설은 15분이나 계속됐 고, 긴 시간 중국어로 말하는 동안 미국 측은 통역을 기다릴 수밖에 없 었다”고 회의 분위기를 전했다. 블링컨 장관도 곧바로 재반격 에 나섰다. 모두발언이 끝났다고 를 확인한 결과 LH 직원은 없다” 생각해 회의장을 떠나려던 기자 고 해명했다. 그러나 지난 11일 정 들을 붙잡더니 “미국은 열린 자세 부합동조사단(합조단)은 이와 상 로 도전에 맞서기 때문에 더욱 강 반된 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해지는 모습을 보일 수 있다. 우리 합조단 측은 “1차 조사결과 총 는 문제가 존재하지 않는 척하거 20명의 투기의심자를 발견했다” 나 카펫 밑으로 밀어넣지 않는다” 며 “모두 LH 직원으로 파악됐다” 며 중국 정부의 불투명성을 우회 고 밝혔다. 이어 “지역별로 광명 적으로 공격했다. 시흥이 15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 양 정치국원도 물러서지 않았다. 양창릉 2명, 남양주왕숙, 과천과 곧바로 TV 카메라를 향해 영어로 천, 하남교산이 각 1명이었다”고 “잠깐만(Wait)”이라고 외치며 기 설명했다. LH가 ‘0명’이라고 부인
장(왼쪽 둘째첫째)이 참석했다.
미·중‘2+2’고위급 회담 난타전
정부 투기 조사 기준 주먹구구 미, 홍콩·대만 문제 꺼내 포문
중, 흑인 인권 거론하며 반격 했던 고양창릉 지구의 투기의심 자가 적발된 것이다. 양측2명 기자들 퇴장 막으며 언쟁 이러한 차이는 조사 지역과 범 2차 회담 끝 예정된 만찬도 취소 위가 달랐기 때문이다. LH 관계 자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LH 가 가지고 있는 창릉신도시 사업 지구 내 토지소유자 명단과 직원 명단을 확인하며 자체적으로 전 수조사를 했다”며 “정부합동조 사단은사업지구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과 과거 거래내역까지 전수 조사한 결과다”라고 말했다.
[AP=뉴시스]
자들의 퇴장을 막은 뒤 “강압적인 전문가들은 조사 범위를 어디 방법으로 모두발언을 하는 게 미국 까지 설정하느냐에 따라 수사 결 측 의도였느냐. 이 모든 게 치밀하 과도 크게 달라질 수밖에 없다고 게 계획되고 준비되고 조정된 것이 지적했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 냐”고 따졌다. 옆에 있던 왕 외교부 학과 교수는 “오히려 전문투기꾼 장도 거들었다. 그는 “우리가 출발 들은 개발 예정지가 아닌 인근 땅 하기 직전 미국이 새로운 제재를 부 을 사들여 향후 개발 가능성에 과했는데 이런 식으로 손님을 맞아 따른 막대한 차익을 노린다”며 서는 안 된다”고 일침을 놨다. 회담 “투기 의혹을 규명할 때는 신도 전날 미 정부가 홍콩 탄압과 관련 시 외곽 지역도 반드시 포함해야 해 중국 인사 24명에 대해 추가 제 하지만 현재까지는 조사 범위와 재를 가한 사실을 거론한 것이다. 관련한 구체적인 기준이 없다”고 공방은 장외로도 이어졌다. 미 말했다. 행정부 고위 관리는 “중국 대표단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 회장 이 2분씩 주어진 발언 시간을 의도 (경인여대 교수)은 “일반적으로
적으로 어겼다”며 “중국 내 여론 신도시가 들어서는 곳의 3~4㎞ 을 의식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반경을 개발 효과에 따른 반사이 반면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 익을 얻을 수 있는 곳으로 본다” 인은 “회담이 시작부터 화약 냄새 며 “구체적인 기준은 지역마다 다 로 가득했으며 이는 결코 중국이 다르고 이 범위를 어디까지 설정 바라던 게 아니었다”고 미국 측에 하느냐에 따라 투기의심자의 숫 책임을 돌렸다. 자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말 험악한 분위기가 계속되면서 2 했다. 차 회담도 한 시간 만에 종료됐다. 서 교수는 “정부가 신도시나 이날 저녁 예정됐던 만찬도 결국 취 개발 예정지로부터 반경 몇 ㎞의 소됐다. 당초 양국의 견해 차이로 토지소유자를 조사했는지 구체 난항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은 됐 적인 기준을 함께 밝혀야 조사결 지만 현장에서는 훨씬 더 날 선 공 과의 신뢰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방이 전개된 셈이다. 이번 회담은 19 이가람 기자 말했다. 일 한 차례 더 열린 뒤 마무리된다.
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최종건 외교부 1차관 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블링컨 장관 방한에 대해 “우리 말을 경청 하는 모드로 온 것”이라고 말했다. 2+2 회의 공동성명에서 ‘중국’이란 단어가 빠진 데 대해서도 “우리 의 도를 미국이 수용한 결과”라며 “한·
미가 내는 성명에서 제3국을 겨냥 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이 에 대해 신범철 경제사회연구원 외 교안보센터장은 “정부는 중국을 제 외한 데 대해 미국이 어떤 인식을 갖 게 될지 따져보기보다는 불편한 내 용이 들어가지 않았다는 점만 높게 평가하는 분위기”라고 지적했다.
lee.garam1@joonang.co.kr
바이든‘한반도’아닌‘북한 비핵화’로 되돌려 트럼프 수용한 포괄적 언어 교체 미 전문가 “압박·관여 메시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18일 한·미 외교·국방장관 (2+2) 회의에서 밝힌 대북 입장에 대해 미국 내 전문가들은 “압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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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여의 메시지를 동시에 보낸 것” 이라고 평가했다. 19일 미국의 소리(VOA)에 따 르면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재 단 선임연구원은 “바이든 행정부 는 이번 순방으로 ‘북한 비핵화’ 가 최종 목표임을 거듭 확인했다” 며 “트럼프 행정부는 북한이 원
하는 ‘한반도 비핵화’라는 포괄 적 언어를 수용한 데 비해 바이든 행정부는 이를 북한 비핵화로 되 돌린 것”이라고 분석했다. 로버트 아인혼 전 미 국무부 군축 담당 특보도 “공식적으로 ‘북한 비핵 화’로 표현한 것은 그만큼 중요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는 뜻”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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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국판 13
2021년 03월 23일 화요일
뉴스
2021년 3월 20일 토요일
오 ·안8분차 8분차양보, 양보,접점 접점 찾은 단일화조사 조사 시기불씨 불씨남아 남아 오·안 찾은 단일화… 시기 <오세훈·안철수>
성지원 기자 sung.jiwon@joongang.co.kr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야권 후보 단일 화가 19일 가까스로 접점을 찾았다. 전날 협상이 무산되면서 ‘후보 등록 마감(19일) 전 단일화’는 무산됐지만 이날 오세훈 국 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서 로 “양보하겠다”고 한발씩 물러나면서 공 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5일 전까지 단일 화를 마무리할 수 있는 토대는 마련했다. 하지만 여론조사 방식에서는 의견이 접근 된 반면 여론조사 시기를 놓고 여전히 다 투고 있어 최종 타결까지는 진통이 따를 전망이다. 이날 양측이 의견 접근을 이룬 부분 은 여론조사 문항(적합도·경쟁력)과 방식 (유·무선 전화 비율)이다. 조사 대상을 무선전화(휴대전화)에서 100% 추출해 2 개의 표본으로 나누고 2개 여론조사 업 체가 한 개씩의 표본으로 각각 ‘적합도’와 ‘경쟁력’을 물은 뒤 최종 결과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이날 오후 접점을 찾기까지 양측은 극 심한 진통을 거듭해야 했다. ‘경쟁력+무선 100%’를 주장하는 안 후보 측과 ‘적합도+ 유선전화(집전화) 10% 포함’을 주장하는 오 후보 측이 각자 두 차례씩 번갈아 기자 회견을 열고 설전을 벌이면서 감정싸움 양 상으로까지 흘렀다. 이 과정에서 소통에 문제가 생겨 갑론을 박이 오가기도 했다. 먼저 안 후보가 오전 10시30분쯤 기자회견을 열고 “김종인 국 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오 후보가 요구한 단 일화 방식을 수용하겠다”며 양보를 선언했 다. 하지만 곧바로 ‘김종인·오세훈 안’이 뭔 지를 놓고 해석이 엇갈렸다. 안 후보 측은 “경쟁력+유선 10% 포함”(이태규 국민의 당 사무총장)이라고 이해한 반면 오 후보 측은 “경쟁력·적합도 따로 조사+유선 10% 포함”(정양석 국민의힘 사무총장)이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오 후보도 오후 1시30분쯤 직접 국회를 찾아 “(안 후보 측이) 어떤 안을 받 아들이겠다는 건지 불투명하다”며 “다시 협상 재개를 요청한 정도의 내용일 뿐이고 새로운 내용은 없다는 판단이 든다”고 날 을 세웠다. 양측이 세세한 내용까지 서로 치받으며 공방을 벌이자 야권에선 비판 여론이 거세 졌다. 두 당의 당직자들마저 “그래서 누가 뭘 수용한 거냐”는 한탄을 쏟아냈다. “오늘 단일화를 못하면 둘 다 정치를 그만두라”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는 목소리까지 나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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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왼쪽)와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19일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후보 등록 마감날 긴박했던 야권 협상
조사 방식 대립, 비판론 거세지자 서로 “상대방 안 수용” 전격 선언 25일 선거운동 시작 전 성사 접근 오 “24일 확정” 안 “22일 결과 발표” 조사 시기 이견 커 막판 진통 예고
그렇게 양측이 평행선을 달리다가 결국 실마리를 다시 푼 건 후보 본인들이었다. 두 후보는 오후 3시30분쯤 8분의 시간 차를 두고 “양보하겠다”는 입장문을 냈다. 안 후 보가 국회에서 “김종인·오세훈 두 분이 요 구하는 내용을 원하는 대로 다 수용하겠 다”고 밝히는 동안 후보 등록을 위해 서울 시선관위에 갔던 오 후보가 “제가 정치적 손해를 입게 될지도 모르지만 양보하겠다” 는 입장을 내놓은 것이다. 두 후보는 모두 “서울시장 탈환을 위한 결단”이라고 강조 했다. 하지만 야권 내부에선 “통 큰 양보를 홍보해 여론조사에서 이득을 보려는 것” “야권 내부의 비판 여론에 등 떠밀린 모양 새”라는 지적 또한 적잖았다. 안 후보를 원색적으로 비난해온 김 위원
장도 이날은 양측 다툼에 개입하기보다 한 발 물러난 모양새를 취했다. 오 후보가 입 장문을 낸 뒤 찾아와 “무선전화 100%를 받 아들이겠다”는 입장을 전달하자 “후보의 뜻을 존중한다”고 화답하기도 했다. 하지만 큰 틀에서 볼 때 여론조사 방식에 서는 양측 의견이 모아지고 있지만 조사 시 기는 여전히 쟁점으로 남아 있다. 안 후보 측은 “주말(20~21일)에 조사해 월요일(22 일)에 단일화 결과를 발표하자”는 입장이 지만 오 후보 측은 “주말 조사는 물리적으 로 불가능하다”며 “월요일부터 이틀간 조 사해 수요일(24일)에 결과를 발표하자”는 입장이다. 조사 시기를 두고 서로 다른 주장을 하 는 것은 안 후보에 비해 오 후보가 상대적 으로 느긋한 입장이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최근 나온 여론조사에서 안 후보에 비해 오 후보가 상대적으로 상승세에 있다는 점 에서다. 김 위원장도 이날 오후 당사에서 열린 회 의에서 “월요일 여론조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짐작할 수 있다”며 “그렇게 되면 그 자체로 후보 단일화 문제가 해결될 수 있 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오 후보가 상승곡 선을 그리고 있는 만큼 다음주 초 여론조 사에서 민심이 오 후보 쪽으로 더욱 쏠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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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으로 나오면 단일화 협상이 훨씬 순조롭 게 풀릴 수 있을 것이란 얘기다. 이에 대해 안 후보 측 관계자는 “국민의 힘은 계속해서 시간 끌기만 하고 있다”며 “공식 선거 운동이 임박했는데 여론조사 를 자꾸 늦추다 보면 단일화 효과가 떨어 질 수 있다”고 맞받았다. 국민의힘 내에서는 “김종인 위원장이 단 일화 과정에 과도하게 개입한다”는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열린 비대위·중 진의원 연석회의에서 공천관리위원장인 정진석 의원은 “남은 시간은 두 후보의 시 간이자 두 후보의 공간으로 좀 할애했으면 좋겠다”며 김 위원장을 에둘러 비판했다. 장제원 의원도 페이스북 글에서 안 후보를 “단칸방집 아들”, 오 후보를 “부잣집 아들” 에 비유한 뒤 “부잣집 아버지(김 위원장)가 온갖 심술을 부린다. 국민의힘이 깨끗하고 따뜻한 보수 정당으로 거듭나려면 리더십 이 변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야권의 단일화 신경전 을 강하게 비판했다. 박진영 중앙당 선대위 대변인은 논평에서 “서울시민은 안중에도 없는 막장 단일화의 막을 내려야 한다”며 “지난 몇 개월간 오로지 욕망의 밑바닥만 보여줬다. 배신과 음모의 막장극에 여론조 사 게임까지 가관”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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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교육
2021년 03월 2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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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별진출 진출 가능한 가능한 분야 분야 FOCUS 전공별 FOCUS
전공미정이면다양한직업군과연계된학과선택 전공 미정이면 다양한 직업군과 연계된 학과 선택 전공미정이면다양한직업군과연계된학과선택 대학 합격 합격 통보가 통보가 한창 한창 이루어지고 이루어지고 있다 있다 지난해부터 지난해부터 시작 시작 대학 된 팬데믹 영향으로 대입 심사 결과도 예측이 불허할 만큼 된 팬데믹 영향으로 대입 심사 결과도 예측이 불허할 만큼 매우 혼란한 혼란한 상태다 상태다 올가을 올가을 대학 대학 지원을 지원을 앞두고 앞두고 있는 있는 11학 11학 매우 년 그리고 바로 뒤이어 대입 지원을 준비해야 하는 10학년 년 그리고 바로 뒤이어 대입 지원을 준비해야 하는 10학년 학생들을둔 둔 학부모들의 학부모들의 고민이 고민이 이만저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아니다 특히 특히 어 어 학생들을 떻게 전공을 전공을 결정해야 결정해야 할지 할지 아직 아직 뚜렷이 뚜렷이 어떤 어떤 한 한 분야에 분야에 관 관 떻게 심이 없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이대로 대학지원을 진행해 심이 없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이대로 대학지원을 진행해 도 좋을지 혼란스럽다 도 좋을지 혼란스럽다 곧 다가올 여름방학과 동시에 12학년으로 올라가는 11학 곧 다가올 여름방학과 동시에 12학년으로 올라가는 11학 년 학생들을 두고 있는 가정에서 지금 가장 많이 생각하고 년 학생들을 두고 있는 가정에서 지금 가장 많이 생각하고 고민할 것은 바로 전공이다 당장 여름방학부터 시작해서 고민할 것은 바로 전공이다 당장 여름방학부터 시작해서 올해 말까지 모든 대학들에 지원서 접수를 마쳐야 하는데 과 올해 말까지 모든 대학들에 지원서 접수를 마쳐야 하는데 과 연 어떤 전공을 선택할까 하는 것이 그야말로 큰 고민이 아 연 어떤 전공을 선택할까 하는 것이 그야말로 큰 고민이 아 닐 수 없다 이미 전공을 결정한 학생들은 자신의 결정에 확 닐 수 없다 이미 전공을 결정한 학생들은 자신의 결정에 확 신을 가질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하고 도대체 뭘 공부해야 할 신을 가질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하고 도대체 뭘 공부해야 할 지 막막하기만 학생들은 바로 뭘 전공할까 라는 고민에 빠 지 막막하기만 학생들은 바로 뭘 전공할까 라는 고민에 빠 져 있을 수밖에 없다 져 있을 수밖에 없다
UC버클리가 학생들을 위해 제 UC버클리가 학생들을 위해 제 작한 각 전공별로 진출 가능한 작한 각 전공별로 진출 가능한 직업과 분야를 소개한 책자를 참 직업과 분야를 소개한 책자를 참 고로 아직 전공을 결정하지 못 고로 아직 전공을 결정하지 못 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졸업 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졸업 후 비교적 다양한 직업군으로 연 후 비교적 다양한 직업군으로 연 결이 가능한 대표적인 전공들을 결이 가능한 대표적인 전공들을 정리했다 정리했다 대학지원서를 쓸 때까지 무슨 대학지원서를 쓸 때까지 무슨 직업을 갖겠다든지 어떤 전공 직업을 갖겠다든지 어떤 전공 을 해야 할지 모르는 학생들에게 을 해야 할지 모르는 학생들에게 당장 대학 졸업과 동시에 취업으 당장 대학 졸업과 동시에 취업으 로 연결될 전공을 갖게 하는 것 로 연결될 전공을 갖게 하는 것 은 다소 위험할 수 있다 이보다 은 다소 위험할 수 있다 이보다 는 대학원에서 자기의 미래를 좀 는 대학원에서 자기의 미래를 좀 더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준비할 더 계획하고 준비할 수 구체적으로 있도록 학부과정에서는 무난 수 있도록 학부과정에서는 무난 하고 안전한 전공을 선택하게 하 하고 안전한 전공을 선택하게 하 는 것이 좋다 는 것이 좋다 Biology: 의학 등 응용과학 Biology: 의학 등 무난한 응용과학 으로 전문화시키기에 전 으로 전문화시키기에 무난한 전 공이다 공이다 Harvard MIT Stanford HarvardHopkins MIT Stanford Johns UC Johns Hopkins UC Berkeley Yale UCLA Berkeley YalePrinceton UCLA Cornell UCSD Cornell UCSD Princeton Columbia University of Columbia of WashingtonUniversity Duke Washington Duke University of Pennsylvania University of Pennsylvania 등이 우수한 대학으로 꼽힌다 등이 우수한 대학으로 꼽힌다 Business or Business Business or 비영리기관 Business Administration: Administration: 이나 병원 등 행정직비영리기관 법조계 등 이나 병원 등 행정직 법조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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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진출을 원한다면 가장 좋은 에 진출을 원한다면 가장 좋은 전공이다 이외 다양한 전문직 전공이다 이외 다양한 전문직 으로 진출하는데 좋은 징검다리 으로 진출하는데 좋은 징검다리 가 될 것이다 가 될 것이다 University of Penn MIT University of Penn MIT UC Berkeley University of UC Berkeley University of Michigan-Ann Arbor Michigan-Ann Arbor NYU University of Vir NYU University of Vir ginia Carnegie Mellon ginia Carnegie Mellon University of North Car University of North Car olina-Chapel Hill Univer olina-Chapel Hill Univer sity of Texas-Austin Cor sity of Texas-Austin Cor nell University University nell University University of Notre Dame USC 등이 우 of Notre Dame USC 등이 우 수하다 수하다 Chemistry or Bio Chemistry Bio전 chemistry: 이 역시or다양한 chemistry: 이 역시 다양한 전 문분야로 진출하기에 적합한 전 문분야로 공이다 진출하기에 적합한 전 공이다 Cal Tech MIT Cal Tech MIT Harvard UCSD Cornell Harvard Cornell PrincetonUCSD UC Berkeley Princeton UCChicago Berkeley University of S University of Chicago S tanford Yale Georgia tanford Yale UCGeorgia Tech UCLA Santa Tech UCLA UC Santa Barbara Barbara Computer or Informa Computer Informa의 tional Sciences:or데이터에 tional Sciences: 데이터에 의 존하는 직업군이 갈수록 다양 존하는 갈수록 다양 해지고 직업군이 있다 시큐리티 게임 해지고 있다 시큐리티 게임 기술 통계분석 소프트웨어 기술 소프트웨어 개발 등통계분석 초봉이 높은 대표적인 개발 등 초봉이 높은 대표적인 분야다 분야다
생물학영문학 졸업 후 진로 넓은 대표 전공 생물학영문학 졸업 후 진로 넓은 대표 전공 무난한 전공 선택 후 대학원에서 진로 결정도 방법 무난한 전공 선택 후 대학원에서 진로 결정도 방법 MIT Cal Tech Stanford MIT Cal Tech Stanford Carnegie Mellon Georgia Carnegie Mellon Georgia Tech UC Berkeley Cor Tech UC Berkeley Cor nell Harvard Princeton nell Harvard Princeton Duke University of Duke University of Michigan Ann Arbor Michigan Ann Arbor Rensselaer Polytech Johns Rensselaer Polytech Johns Hopkins Columbia Yale Hopkins Columbia Yale Harvey Mudd Rice Harvey Mudd Rice Northwestern University Northwestern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 Cham of Illinois at Urbana Cham paign Purdue Vanderbilt paign Purdue Vanderbilt UCLA USC Northeastern UCLA USC Northeastern 등이 우수하다 등이 우수하다 Economics: 정치 법조 정치 국제 법조 계Economics: 재정 정부정책개발 계 교육 재정등정부정책개발 학 그 어떤 분야에국제 진 학 교육 등 그 어떤 분야에 진 출을 원한다고 해도 그에 필요한 출을 원한다고 해도 그에 필요한 충분한 준비 학문을 제공할 수 충분한 준비 역사 학문을철학 제공할 수 있는 분야다 정치 있는 분야다 역사 철학경험할 정치 수학 등 다양한 학문을 수학 등 다양한 학문을 경험할 수 있는 전공이기도 하다 수University 있는 전공이기도 of 하다 Michigan University of Michigan University of Texas at University of Texas Austin University of Virat Austin University of Vir ginia UC Berkeley Georgia ginia Purdue UC Berkeley Tech TexasGeorgia A&M Tech Purdue Texas A&M Rutgers Stanford UCLA 등 Rutgers Stanford UCLA 등 이 우수하다 이 우수하다
Engineering or Engi Engineering or Engi neering Management: 엔지 neering Management: 엔지 니어링(공학)은 건축공학 시스 니어링(공학)은 건축공학 시스 템공학 전기공학 전자공학 템공학 전기공학 전자공학 토목공학 컴퓨터공학 항공우 토목공학 컴퓨터공학 항공우 주공항 생명공학 등 수많은 공 주공항 생명공학 등 수많은 공 학분야 중 어떤 것을 할지 결정 학분야 중 어떤 것을 할지 결정 할 수 있는 학부과정이다 할 수 있는 학부과정이다 MIT Stanford UC MIT Stanford UC Berkeley Cal Tech Berkeley Cal Tech Georgia Tech University Georgia Tech University of Illinois-Urbana Cham of Illinois-Urbana Cham paign Carnegie Mellon paign Carnegie Mellon Univ of Michigan-Ann Ar Univ ofCornell Michigan-Ann Ar bor Purdue bor Cornell Purdue Princeton University of Princeton University of Texas-Austin Texas-Austin English: 정치 교육 법 English: 정치매우교육 법 조계에 진출할 경우 유리한 조계에 경우 매우 유리한 전공 중진출할 하나다 특히 영어전공 전공 중학문에 하나다대한 특히깊이 영어전공 자들은 있는 자들은 학문에 대한 깊이 이해와 깨달음 통찰력 등이있는 개 이해와 깨달음 통찰력 등이 개 발되기 때문에 전문분야에서 더 발되기 때문에 전문분야에서 더 욱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다 크고 욱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다 크고 작은 출판사 미디어 커뮤니케 작은 기업 출판사 미디어활약할 커뮤니케 이션 등에서도 수 이션 기업 등에서도 활약할 수 있다 있다 Georgetown U Penn Georgetown U Penn University of WashingUniversity of Washing-
프린스턴 리뷰가 선정한 프린스턴 리뷰가 선정한 국내 대학생들이 가장 많 국내 대학생들이 가장 많 이 선택하고 있는 10개 전 이 선택하고 있는 10개 전 공은 다음과 같다 공은 다음과 같다 1 컴퓨터 사이언스 1 컴퓨터 사이언스 (Computer Science) (Computer Science) 2 커뮤니케이션 (Com 2 커뮤니케이션 (Com munications) munications) 3 정치학 (Govern 3 정치학 (Govern ment/Political Sci ment/Political Sci ence) ence) 4 비즈니스 (Business) 4 비즈니스 (Business) 5 경제학 (Economics) 5 경제학 (Economics) 6 영문학 (English 6 영문학 (English Language and Lit Language and Lit erature) erature) 7 심리학 (Psychology) 7 심리학(Nursing) (Psychology) 8 간호학 8 간호학 (Nursing) 9 화학공학 (Chemical 9 화학공학 Engineering) (Chemical Engineering) 10 생물학 (Biology) 10 생물학 (Biology) seattle Harvard Brown seattle Harvard Brown Princeton Yale College of Princeton Yale College the Holy Cross Columbia of the Holy Cross Columbia 이 밖에도 심리학 (Psy 이 밖에도 심리학 (Psy chology) 커뮤니케이션 보 chology) 커뮤니케이션 보 건과학(Health Science) 등도 건과학(Health Science) 등도 대학원에서 구체적인 전공을 대학원에서 구체적인 전공을 살리기에 유리한 학부전공들 살리기에 유리한 학부전공들 이다 이다 이균범 기자 이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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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3월 2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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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15
콩팥 지키는 첫걸음… 약물 다이어트, 혈당·혈압관리
16 전면광고
2021년 03월 23일 화요일
2021년 03월 23일 화요일
부동산 17
아파트 수리 요구 이메일 등 이용 근거 남겨야
18 라이프
2021년 03월 2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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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지 않고, 갈아엎지 않고 더 나은 일상공간 만든다
스포츠 19
2021년 03월 23일 화요일
22 스포츠
2021년 3월 20일 토요일
골프레슨 레슨, 투어 프로냐 유튜브 골프 유튜브프로냐 프로냐 골퍼 증가로 뜨거워진 레슨 시장 투어 프로도 일반인 레슨에 몰려 잘 치는 것과 가르치는 것 달라 잃을 게 많아 더 열심히 가르쳐 코로나19 유행 이후 골프 인구가 늘면서 레슨 프로 일도 함께 많아졌다 요즘은 소통 잘 하고 외모가 출중한 인스타(그 램) 프로 흥미롭게 강의하는 유튜브 프 로가 인기다 서울 강남에는 트랙맨(스 윙 볼 궤적 분석기) 등을 설치한 프라이 빗 스튜디오가 늘였는데 인스타그램이 나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에서 인기를 얻 은 프로들이 개인 교습 장소로 많이 이용 한다 한 여성 인스타 프로는 올해 레슨 예약이 다 마감됐다는 소식도 들린다 소 셜미디어 스타 강사의 출현으로 레슨비 도 올랐다 시장이 커지자 주로 주니어 선수를 가 르치던 은퇴 투어 프로도 일반인 레슨 시 장에 뛰어들었다 서울 도산공원 인근 룩 앳더볼 아카데미는 레슨 프로 명함에 투 어프로라고 적는다 투어프로 출신만 고 용했다는 뜻이다 KPGA에서 뛴 한민 규강상혁김수환이승환이 강의한다 서요섭맹동섭 등 현직 선수도 지난 겨울 이 아카데미에서 시범 레슨을 했다 서울 반포 파스텔 아카데미의 강사는 김형 태송보배민나온양수진 등 대부분 선
22 스포츠
KPGA 투어에서 14년간 활약한 한민규(왼쪽) 프로가 레슨을 하고 있다
수 출신이다 투어 프로는 일반 프로보다 골프 실력 만큼은 뛰어나다 하지만 잘 친다고 꼭 잘 가르치는 건 아니다 선수 출신은 권 위적이고 초보자의 몸과 마음을 잘 이해 못 한다는 아마 골퍼의 불만이 없지 않 다 그런 투어 프로도 소셜미디어 스타 강사의 성공에 자극받아 변하고 있다 선 수 시절 무뚝뚝하던 룩앳더볼 아카데미 의 한민규 프로는 자상하게 레슨한다 그
성호준 기자
는 달라진 세상을 보며 소통이 중요하다 는 것을 깨닫는다 손님 한 분 한 분이 우 리를 평가하는 인플루언서라고 생각하며 가르친다고 말했다 투어 프로는 자신의 강의가 내용 면에 서도 우월하다고 생각한다 LPGA 투어 출신 민나온은 일반 프로보다 어릴 때부 터 골프에 투자한 시간이 많다 그 시간 을 무시할 수 없다 또 선수 시절 최고 코 치에게 두루 배워 최신 레슨 동향도 많이
안다고 말했다 강상혁은 일반 프로가 쇼트게임 기술 10가지를 안다면 투어 프로는 30가지를 안다 배우는 사람의 장단점을 파악해 그 에 맞는 기술을 가르칠 수 있다 아마추 어 골퍼는 너무 많은 걸 배우면 오히려 복 잡해서 망가질 수 있다 강사가 알고 안 가르치는 것과 몰라서 안 가르치는 것은 다르다 많이 알아야 더 쉽게 가르친 다고 말했다 투어 프로는 멘탈도 강조한다 Q스쿨 등 중요한 순간 압박감을 이겨내고 투어 에 가봤기 때문이다 투어 프로 출신 코 치들은 긴장을 이완하는 방법을 알고 이를 가르칠 수 있다고 얘기한다 그래도 오랫동안 가르친 경험은 무시 할 수 없다 8년간 유튜브 레슨을 해온 박 대성 U플러스 해설위원은 선수를 지망 하는 사람은 선수 경험 있는 프로에게 배 우는 게 낫지만 일반인은 다르다 레슨 은 다양한 사람을 가르쳐 본 경험이 무엇 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장이 커졌지만 경쟁은 더 뜨거워졌 다 투어 프로 출신 한민규는 선수들은 경쟁심이 강하다 내가 가르친 사람이 못 치면 내가 못 친 것 같다 몇 배 속상하 다 빨리 잘 가르쳐 골프 모임 1등을 만 드는 게 목표다 선수 출신이라는 자존심 이 부담이 될 때도 있다 우리는 잃을 게 있어 더 열심히 한다고 말했다 2021년 3월 19일 금요일 성호준 골프전문기자
디펜딩챔피언 뮌헨 지난 결승 상대 PSG와 UCL목소리 8강 리턴매치 NFL 구영회 증오범죄 비판 목소리 때 NFL 구영회 아시아계 아시아계 증오범죄 비판 낼낼때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 사상 처음으로 UCL 결승 진출을 이뤄냈 풀(잉글랜드)과 맞붙는다 레알 마드리 스리그(UCL) 결승에서 겨뤘던 바이에 으나 7년 만의 유럽 정상 탈환을 이룬 뮌 드는 라리가에서 1위 아틀레티코 마드리 됐다며 이 글이 문제를 해결할 애틀랜타 총격에 애도와 규탄 이 Younghoe Koo다 른 뮌헨(독일)과 파리 생제르맹(PSG프 헨의 조연 역할에 만족해야 했다 드와 승점 차가 6으로 벌어졌고 리버풀 이름의 마지막 글자인 회를 수 없다는 걸 알지만 적어도 증 랑스)이 올 시즌 대회 8강에서 일찍 만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위를 은 EPL에서 6위까지 추락한 상태다 미국프로풋볼(NFL) 애틀랜타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에 따 오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다 18일 열린 2020-2021시즌 UCL 8강 달리는 맨체스터 시티는 보루시아 도르 두 팀 모두 정규리그 우승이 쉽지 않은 팰컨스에서 활약 중인 한인 키커 라 hoe로 한 것인데 구영회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했다 대진 추첨에서 뮌헨과 PSG의 대진이 성 트문트(독일)와 맞대결하며 토마스 투 상황에 놓여 UCL 우승을 위해 전력을 다 구영회(27)가 미국 내 아시아계 는 이 때문에 일부 몰지각한 팬 구영회는 헬멧 뒤쪽에 S 사됐다 헬 감독 부임 이후 공식전 13경기 무패를 할 전망이다 증오 범죄를 규탄하는 목소리를 들에게 놀림감이 되기도 했다 TOP HATE(증오 멈춰라)가 지난 시즌 대회에서 전승 우승을 달성 달리는 첼시(잉글랜드)는 포르투(포르투 8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로 열리며 1차 냈다 영미권에선 hoe가 매춘부를 적인 사진과 함께 해시태그도 달 한 뮌헨은 결승전에서 프랑스 최강 PSG 갈)를 상대한다 전은 내달 6~7일 2차전은 13~14일 치러 구영회는 17일 자신의 인스타 뜻하는 whore와 발음이 비슷 았다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연합 를 1-0으로 꺾은 바 있다 PSG는 구단 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는 리버 진다 그램을 통해 한인 여성 4명을 포 해 같은 의미를 지칭하는 은어로 애틀랜타 구단의 아서 블랭크 함해 8명의 목숨을 앗아간 미국 도 사용되기 때문이다 구단주도 구영회의 메시지에 지 조지아주 애틀랜타 총격 사건을 구영회는 이 같은 자신의 경험 지를 보냈다 언급하며 깊은 슬픔을 느낀 을 글에 녹여냈다 그는 난 아 블랭크 구단주는 우리 고장 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명확 시안 미국인으로서 이름으로 놀 인 애틀랜타에서 지난밤 일어난 한 범행 동기가 드러나지 않았지 림을 당했던 경험이 있다며 그 일로 희생당한 분들과 그들의 가 만 최근 수년간 각색 인종을 향 럴 때마다 들리는 말을 무시하고 족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 해 급증하는 증오 범죄에 대해 내 할 일에만 집중하는 방식으로 다며 특히 아시안 미국인 태 이제 목소리를 낼 때가 됐다고 대응했다고 털어놨다 평양계 미국인을 향한 폭력과 혐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모든 해답을 오가 늘어나고 있는 건 상상도 한국에서 태어나 부모님을 따 가진 건 아니지만 이런 문제를 할 수 없으며 용납할 수도 없으 라 초등학교 6학년 때 미국에 이 무시하는 건 도움이 되지 않는다 며 관용을 베풀어서도 안 되는 구영회의 아시아 증오 범죄 반대 메시지[애틀랜타 팰컨스 구단 공식 트위터 캡처] 민 온 구영회는 영문 이름 는 걸 어느 때보다 잘 인식하게 일이라고 강조했다
하든 떠난 NBA 휴스턴 골든스테이트에 져 창단 최다 18연패 댈러스 돈치치 통산 9번째 40점 이상 득점 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 가 제임스 하든의 빈자리를 메우 지 못하고 구단 최다 18연패 신 기록을 썼다 휴스턴은 17일 휴스턴의 도요 타 센터에서 열린 2020-2021시 즌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94108로 졌다 휴스턴은 이로써 1968년 세운 17연패를 넘어 창 단 최다 연패 기록을 새로 썼다 휴스턴은 주포로 활약하던 하든을 지난 1월 중순 브루클린 네츠로 떠나보낸 뒤 한때 6연승 하는 등 기세를 올렸으나 이후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에 신음하 더니 결국 최악의 기록을 작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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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말았다 휴스턴은 이날 2쿼터 중반까지 10점 차 이내로 골든스 테이트를 따라갔으나 이후 큰 점 수 차로 뒤지며 제대로 추격 한 번 못 해보고 졌다 휴스턴은 11승 28패로 서부 콘 퍼런스 15개 팀 중 14위에 자리 했다 최하위 미네소타 팀버울브 스와 승차는 25경기다 그러나 골든스테이트 역시 웃지 못했다 팀 에이스 스테픈 커리가 3쿼 터 막판 3점을 던진 뒤 발을 헛디 뎌 휴스턴 벤치 쪽으로 넘어지며 꼬리뼈를 다쳤다 고통을 호소하 며 코트에서 나간 커리는 이후 경 기에 복귀하지 않았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조던 풀이 팀 내
가장 많은 23점을 올리며 골든스 테이트의 승리를 주도했다 켈리 우브레 주니어(19점) 커리(18점) 드레이먼드 그린 (16점) 등 주전들도 고르게 득점 하며 승리를 거들었다 골든스테이트는 21승 20패로 9위에 자리했다 플레이오프 진 출 마지노선인 8위(21승18패) 댈러스 매버릭스와 승차는 1경 기다 댈러스는 무려 42점을 홀로 쓸 어 담은 루카 돈치치의 만점 활 약을 앞세워 LA 클리퍼스와 원 정 경기에서 105-89로 완승 했 다 1쿼터까지 11점 전반까지 22점을 넣으며 절정의 슛 감각을 과시한 돈치치는 4쿼터 1분 20여 초를 남기고 상대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는 플로터로 화력 쇼를 마무리했다 돈치치가 한 경기 40점 이상을 넣은 것은 이번이 9번째다 댈러 스는 최근 10경기 7승 3패의 상 승세를 이어갔다 26승 16패가 된 클리퍼스는 4위를 유지했다 17일 NBA 전적 디트로이트 116-112 토론토 브루클린 124-115 인디애나 밀워키 109-105 필라델피아 새크라멘토 121-119 워싱턴 클리블랜드 117-110 보스턴 샌안토니오 106-99 시카고 골든스테이트 108-94 휴스턴 멤피스 89-85 마이애미 덴버 129-104 샬럿 댈러스 105-89 LA클리퍼스
포효하는 돈치치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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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영화
2021년 03월 23일 화요일
14 영화
2021년 3월 20일 토요일
우한의 공포의기록 기록 우한의코로나 코로나봉쇄 봉쇄 76일, 76일 혼란과 혼란과 공포의
김정의 영화 리뷰 76일(76 Days)
2020년 1월 23일 중국 우한에 코 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보고되고 중국 당국은 1100만이 거주하는 도시 우환을 봉쇄한다. 이날로부 터 봉쇄가 해제되기까지의 76일 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76일’은 토론토국제영화제를 통해 처음 상영됐고 현재 파라마운트 온라 인에서 스트리밍되고 있다. 인류사에 유례없는 팬데믹으 로 기록될 코로나19는 발생일로 부터 두 달 뒤 유럽과 미국을 차 례로 강타하며 공포의 몸집을 키 웠다. 지구촌이 고통받는 사이 중국은 유폐된 도시의 빗장을 풀 며 자축하는 모습을 보여 빈축을 사기도 했다. 영화는 촬영이나 편집, 음향,
‘76일’은 코로나19의 진원지 우한의 참상과 생존기를 있는 그대로 기록한 다큐멘터리이다.
음악 등 그 어떤 영화적 기법도 동원하지 않은 채 76일 동안 우 한에서 일어났던 혼란과 공포 그 자체를 기록에 담는 데 집중한 다. 인터뷰나 코멘트도 전혀 없 다. 다큐멘터리 작가 하오 우, 저 널리스트 웩시첸과 익명의 촬영 가 3명이 각기 촬영한 영상들을 모아 편집한 기록물이다. 이들 3명의 카메라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죽음이 ‘살아 움직 이는’ 우한의 한 병원에서, 죽어 가는 환자들과 그들을 구하기 위 해 자신들의 생명을 그 죽음의 현장에 내어놓은 의료진들의 모 습들을 따라 다닌다. 환자들과 의사, 간호사 모두 한 번도 경험 해 보지 못했던 공포 속에서 치 명적인 병체와 싸우는 과정들이 담겨있다.
[Paramount Pictures]
다큐에는 시민들의 공포와 무 기력감, 불안, 긴장 등의 다양한 감정들이 녹아 있다. 한순간 한 순간이 절박하기만 한 소시민들 의 모습들. 죽은 사람들이 비닐 백에 담겨 실려 나가고 가족들은 그들과 마지막 작별 인사조차 할 수 없다. 사투에 지친 의사와 간 호사들의 애절한 모습이 수시로 보인다.
팬데믹을 소재로 한 다큐로는, 트럼프 대통령의 늑장 대응에 신 랄한 비판을 가했던 알렉스 깁니 의 ‘토탈리언더콘트롤’이 꼽힌 다. 제작 초기부터 극도로 치밀 하게 기획된 다큐멘터리의 정수 였다. ‘76일’은 우한의 참상과 생 존기를 있는 그대로 기록한, 전 혀 가공되지 않은 ‘날 것 그대로 의 다큐멘터리’라는 표현이 적절 하다. 병원이라는 공간에 갇혀 지내 는 동안 환자들과 의료진들 사이 에 어느덧 인간애가 스며든다. 퇴원하는 노인을 보내는 의료진 들의 기쁨과 그들과 헤어지는 노 인의 섭섭함이 교차한다. 병실에 는 또 다른 환자들이 그들의 손 길을 기다리고 있다. 간호사는 노인을 배웅하고 다시 병원으로 들어간다. 어머니의 퇴원을 간절 하게 기다리는 가족에게 사망을 통보해야 하는 부담스러운 업무 가 남아 있다. 코로나19가 아무리 인류를 위 협하여도 사람들의 마음속에 자 리한 인간애를 빼앗아 갈 수는 없을 것이다. 영화는 말하고 있 지 않지만, 세상을 움직이는 힘 은 결국 인간애라는 사실을 일깨 영화평론가 워 준다.
멕시코 이민 3세대 유대인의 자아 찾기 레오나(Leona) ‘레오나’는 멕시코 영화이지만 ‘이방인’과의 관계를 금하는 유 대교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멕 시코에서 활동하는 유대계 아이 삭체렘의 연출 데뷔작이다. ‘레오나’는 타인종과의 문화 적 괴리감이 남녀 관계에서 어떻 게 영향을 주는가를 세밀히 들여 다본다. 평소 우리의 관심을 받 고 있지 못하지만 세상에는 다양 한 모습의 인종 간, 민족 간 갈등 이 있고 그들의 문화적 차이가 불러오는 아픔들이 있음을 상기 시켜주는 영화이기도 하다. 멕시코시티의 유대인 커뮤니 티. 멕시코에 거주하며 스패니 시로 대화하며 현지 환경에 적 응하고 살지만 이곳의 유대인들 도 예외 없이 문화적, 종교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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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동화되기를 거부한다. 이들 에게 타인종은 그들의 성서가 말하는 대로 여전히 ‘이방인’이 다. 그리고 특별히 그들의 가족 이 이방인과 이성 교제하는 것 을 금기시한다. 멕시코시티에서 벽화를 전문 으로 그리는 화가 아리엘라는 젊 고 발랄한 시리아계 유대인 여성 이다. 그녀의 가정은, 시리아에 서 살다가 20세기 초 종교적, 인 종적 차별과 핍박을 받던 중 처 형당할 위기에 처하자 멕시코로 탈출, 이곳에 정착한 유대계 이 민으로 지금은 부유한 상류층 삶 을 누리고 있다. 아리엘라는 유대교의 엄격한 규칙 안에서 생활하는 가족들과 는 달리 자유분방하다. 그녀는 집에서 주선하는 유대인 남성과 교제하는 대신, 멕시코 남성 이
반과 사랑에 빠진다. 아리엘라의 가족들은 이반을 인정하지 않을 뿐더러 아리엘라에게도 냉랭한 반응을 보이기 시작한다. 반면 이반은 가족들에게 자신 의 존재를 숨기는 아리엘라에 대하여 불만이다. 그들의 관계 에 미래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 그는 불편한 기색을 드러낸다. 그를 원하고 사랑하지만, 가족 들에게 소개하지 못하는 아리엘 라, 이에 너그럽지 못하게 반응 하는 이반, 두 사람은 데이트를 지속하면서도 이 갈등을 극복하 지 못한다. 아리엘라의 욕망, 사랑과 정열 이 멜로드라마의 뉘앙스가 짙은 음악과 함께 스케치되어 가는 동 안 영화는 꾸준히 종교와 문화, 민족에 관한 질문으로 관객의 의 식을 자극한다. 멕시코를 그들의
‘레오나’는 멕시코시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유대계 화가 아리엘라의 사랑 이 야기다. 그녀는 종교적 갈등과 문화적 괴리감 사이에서 방황한다. [Menemsha Films]
살아가야 할 나라로 여기고 때 로는 타코와 우에보란체로스 등 의 코셔가 아닌 음식을 즐기지 만, ‘이방인’과의 교제를 금기하 며 가족을 배제해야 하는 그 형 식의 이중성과 모순 안에서 아리 엘라는 방황한다. 그녀의 자아는 그 어느 곳에도 속하지 못한 채 현실과 충돌한다.
‘레오나’는 종교와 문화적 괴 리감 사이에서 갈등하는 아리엘 라의 자존감에 관한 이야기이다. 세계 각지에 흩어져 살고 있는 유대 민족들, 그들의 디아스포라 에서 한 젊은 여성이 커뮤니티에 반하여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이 남의 이야기 같지만은 않다. 영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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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내 21
2021년 03월 2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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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3월 2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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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백남준을오마주하다
TV 로봇 속의 랍스터
라이프
2021년 03월 23일 화요일
TV 로봇 속의 랍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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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을 오마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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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
1 ‘랍스터 파운틴’(2020). 2 백남준을 오마주한 ‘TV 로봇 랍스터’(2021). 3 뒤샹의 작품 ‘샘’의 모형을 쓴 필립 콜버트. 4 백남준의 걸리버(2001).5 숨은 상징 이미지를 찾는 재미가 쏠쏠한 ‘다크 헌트 트립틱’(2018). [사진 아트앤크리에이티브] 정형모 전문기자 중앙컬처&라이프스타일랩hyung@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고 말한다.
세종문화회관서 5월 2일까지 전시
“이미지만으로 통하는 세상이 됐다”
설치·미디어 아트 80여 점 전시
그가 처음부터 팝아트 작가를 추 구한 것은 아니었다. 배우나 가수 같은 유명인을 위한 의상을 먼저 만들었고, 가구나 상품 기획에도 관심이 많았다. 그러다가 번쩍이는 은접시 위 에 랍스터 같은 산해진미와 앙상 한 해골을 올려놓고 부귀영화의 덧없음을 강조한 17세기 네덜란드 ‘바니타스(Vanitas)’ 정물화가 가 진 초현실적 분위기에 매료되면 서, 삶이 바뀌었다. 초현실주의 작가인 살바도르 달리의 ‘랍스터 텔레폰’을 보고 난 2009년부터 랍스터를 자신의 초현 실적인 자아로 삼았다. 이런 그를 눈여겨본 사람이 바 로 찰스 사치 경이다. 데미언 허 스트, 마크 퀸, 트레이시 에민 등 을 발굴해 ‘yBA(young British Artists)’ 군단으로 키워낸 눈 밝은 갤러리스트다. 2019년까지 사치 갤 러리 전속 작가로 있으면서 콜버트 는 ‘헌트(hunt)’ 시리즈를 통해 기 존의 팝아트를 넘어서는 ‘하이퍼 팝아트’ 작가로서 이름을 얻기 시 작했다. ‘헌트’ 연작은 말 그대로 사냥 이자 전쟁에 관한 작품이다. 그 는 “지금은 문화예술을 이미지 로 소비하는 싸움이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으며, SNS를 통해 점점 더 깊이 교류 하며 설명이 없어도 이미지만으 로 뜻이 통하는 세상이 되고 있
작품 곳곳서 숨은 상징 찾기는 덤
joongang.co.kr
요즘 세종문화회관 앞을 지나다 니다 보면 중앙계단 위 ‘뜨락’에 설치된 3m짜리 거대한 빨간 랍스 터가 대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집게발 두 개를 번쩍 든 모습이 영 락없이 영화 ‘록키’에서 계단 훈련 을 마친 실베스터 스탤론을 떠올 리게 한다. 영국의 팝아트 작가 필립 콜버 트(Philip Colbert·42)의 설치 작 품 ‘스탠딩 랍스터’다. 작가의 예술 적 가상세계인 ‘랍스터 랜드’를 다 스리는 이 랍스터는 작가의 분신 이기도 하다.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에 서 시작된 ‘넥스트 아트: 팝 아트 와 미디어 아트로의 예술여행’(3 월 13일~5월 2일)은 팝아트 분야 에서 주목받는 작가로 급부상한 필립 콜버트의 환상적인 예술 세 계를 회화와 설치, 미디어 아트 등 80여 점을 통해 즐겨볼 수 있 는 자리다. 스코틀랜드 출신인 콜버트는 영국의 윌리엄 왕세손과 부인 케 이트 미들턴이 나온 명문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 했다. 독일의 시인이자 철학자인 니 체의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이 자신의 삶을 바꿨다고 말하 는 콜버트는 “이 책 덕분에 생각 하고, 객관적으로 세상을 바라보 고, 개인의 자유가 갖는 힘을 이 해하고, 무엇보다 스스로를 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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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랜드’ 영상비디오 게임 등
다”고 말했다. 1960년대 팝아트를 넘어서는 ‘하이퍼 팝아트’ 시대라는 것이 그의 해석이다. 코로나를 흉측한 문어에 비유하기도
백남준의 대작 ‘걸리버’ 옆자리 올해 만든 헌정 작품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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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 연작에는 피카소·앤디 워 홀·프란시스 베이컨·조지 콘도· 웨민쥔 등 저명 작가들의 초상화 와 그들의 대표작이 파편처럼 등 장하고, 아디다스와 나이키 같은 글로벌 브랜드와 영화 속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 문자 메시지에 쓰이는 이모티콘, 신기루 같은 비 트코인이 곳곳에 배치돼 있어 관 람객에게 숨은그림찾기 놀이에 빠지는 즐거움을 준다. 상징물의 활용은 랍스터가 입 고 있는 잠옷의 문양에서도 찾을 수 있다. 주인공 랍스터는 보통 계란후 라이들이 촘촘하게 그려진 옷을 입고 있는데, “왜 계란후라이냐” 라는 질문에 “하얀 원과 노란 원 두 개로 전 세계 누구나 똑같은
것을 떠올리게 하는데, 이만한 상징물이 또 어디에 있느냐”는 대답이 되돌아왔다고 허유정 큐 레이터는 귀띔한다. 이번 전시에서 눈에 띄는 것은 백남준에 대한 오마주다. 소설 걸리버 여행기에 나오 는 한 장면을 그대로 옮긴듯한 백남준의 대작 ‘걸리버’(2001)와 ‘비디오 샹들리에 5’(1991)가 전 시된 옆에는 백남준에 헌정하는 작품인 ‘TV 로봇 랍스터’가 걸려 있다. 올해 만든 최신작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를 흉측한 문어에 비유한 ‘사랑의 희망’을 비롯해 스테인리스스틸로 만든 치즈 강판 랍스터, 해바라기 무더 기를 들고 있는 ‘빈센트 랍스터’, 미국 조슈아트리 국립공원의 사 막을 보고 벤치마킹해 만든 ‘랍 스터 랜드’ 영상 작품 및 비디오 게임도 볼거리다. 아, 참고로 작 가는 랍스터는 물론 어떤 해산물 도 먹지 않는다고 한다. 전시 기 간 중 무휴. 성인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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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전면광고
2021년 03월 23일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