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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소유지 콜로라도14너스도 등반 가능

위험 고지 안내판 설치하면 소유자 책임 보호 법 제정으로

새로운 콜로라도 주법이 제정됨으로써 개인 소유지 내 1만4천피트 이상 고봉의 등반이 가능하게 됐다.

최근 새로운 콜로라도 주법이 제

정됨으로써 개인 소유지내 1만4천

피트 이상 고봉의 등반이 가능하 게 됐다.

덴버 폭스 뉴스의 보도에 따르

면, 재러드 폴리스 주지사는 최

근 주의회 상·하원에서 통과된 주

내 14너스(14ers) 접근 개방 및 소

유자 책임 보호법안(주상원법안

SB 24-058/Landowner Liability Recreational Use Warning Signs)에 서명했다. 이 법안은 마 크 베이슬리 주상원의원이 발의했 다.

14너스는 콜로라도 주내 해발 1 만4천피트(4,267미터) 이상의 고

봉들 총 58개를 일컫는 말로 콜로 라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야외 활

동 중 하나는 14너스의 정상을 등 반하는 것이다. 그러나 총 58개의 산봉우리 가운데 56.7%는 개인 소 유이거나 사유지를 통과해야 해서 등반이 쉽지 않았다.

더욱이 2023년에 등반 중 부상당 한 사람들에 의해 소송을 당하지

않도록 토지 소유자를 보호하는

법안이 발의됐으나 실패한 후에는

이전에 일반에 공개됐던 일부 14

너스 조차도 접근이 불허됐다.

일례로 토지 소유주인 존 레이버

는 이 법안이 실패로 돌아가자 마

운트 링컨(Mount Lincoln)과 마

운트 데모크랫(Mount Democrat)에 대한 일반인의 접근을 금

지했다.

그동안 콜로라도에 인기 있는 땅

을 소유한 사람들은 ‘콜로라도 레

크리에이션 사용 법령’(Colorado

Recreational Use Statute)에 따

라 보호를 받았는데, 이 법령은 누

군가가 자신의 땅에서 레크리에이

션을 하다가 다칠 경우에도 토지

소유자를 책임으로부터 보호한다

는 내용이다.

그런데 이 법안에는 “토지 소유 자가 자신의 사유지안에서 레크리

에이션을 하는 사람들에게 ‘고의

적이거나 악의적인 실패’(willful or malicious failure)의 경우 책임

을 물을 수 있다”는 내용이 들어있

다. 2019년에 열린 재판에서 ‘고의 적이거나 악의적인’이라는 이 표

현이 불거져 나왔다.

넬슨 대 미국 법원(Nelson vs. United States) 판례에 따르면, 콜

로라도 스프링스 거주 산악자전

거를 타는 사람이 미 공군사관학

교 부지내 개인 사유지에서 산악

자전거를 타다 중상을 입었다. 이

남성은 공군사관학교와 개인 토

지 소유자를 고소했고, 해당 토

지 소유자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

에게 부과된 위험한 조건을 ‘고의

로’(willfully) 무시했다는 사실 때

문에 700만달러 상당의 손해배상

책임이 인정됐다. 많은 개인 토지

소유자들은 이 판결 이후 소송을

당할 것이 두려워 자신의 토지에

대한 일반인의 접근을 허용하는 것을 극도로 경계하게 됐다.

이에 따라, 이번에 토지 소유자에 의한 ‘고의적이거나 악의적인 실 패’를 더 잘 정의하기 위한 새로운 법안이 발의됐고 통과된 것이다.

폴리스 주지사가 지난 3월 15일 서 명해 입법된 SB 24-058은 ‘콜로라 도 레크리에이션 사용 법령’의 언 어를 정의하고 토지 소유자가 ‘고 의적이거나 악의적인 실패’를 저 지르지 않는 상황이 구체적으로 적시됐다.

그 상황은 ▲소유자가 해당 토지 의 메인 출입구에 일정 기준을 충 족하는 경고 표지판을 부착한 경 우 ▲소유자가 표지판에 사진 및 기타 증거를 게시하고 유지한 경 우 ▲표지판에 상해 또는 사망의 원인이 된 위험한 상태, 용도, 구조 또는 활동이 표시된 경우 등이다.

SB 24-058 법안에는 또한 이용 자들의 역할도 명시됐다. 사유지 안에서 하이킹이나 등반을 하는 모든 사람은 소유자가 달리 허락 하지 않는 한 지정된 레크리에이 션 트레일, 경로, 지역 또는 도로에 서 벗어나서는 안되며, 만약 이 규 칙을 어기는 사람은 무단침입자 (trespasser)로 간주된다. 이밖에 이 법안은 토지 소유자에 보호 구 역의 소유권 또는 보존 지역권이 있음을 분명히 규정했다. 이은혜 기자

2024년 03월 26일 화요일

2024 여름 무료 재즈 콘서트 라인업 6월2일부터 10주간 매주 일요일 저녁

올해 커뮤니티 페스티벌에서 공연할 뮤지션들의 일정이 최근 공개됐다.

덴버시내 명소의 하나인 시티

파크에서 매년 여름에 열리는

연례 ‘커뮤니티 축하’(celebration of community) 페스티벌

에서 공연하는 뮤지션들의 일정

이 최근 공개됐다.

1986년에 시작해 올해로 제38

회를 맞는 이 행사는 로컬 뮤지

션들 위주로 공연무대를 선보이

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행사는

6월 2일부터 10주 동안 매주 일

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

되며 뮤지션들의 라이브 콘서트

와 아울러 풍성한 먹거리의 푸

드 트럭, 다양한 벤더(노점상)가

참여한다. 모든 콘서트는 무료로 제공되

며 장소는 시티 파크 파빌리온

(City Park Pavilion)이다. 다

양한 영향력을 지닌 지역 음악

가들이 참여하고 있는데 그 중

한 명은 여러번 그래미상 후보

에 올랐고 다른 한 명은 2012년

International Blues Challenge 준결승에 진출한 실력파다. 올

여름 공연진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6월 2일: Roka Hueka(Latin Ska) ▲6월 9일: Stafford Junter & Jazz Explorations

▲6월 16일: Mistura Fina ▲6 월 23일: ZiMBiRA ▲6월 30일:

Hazel Miller and the collec-

tive ▲7월 7일: JoFoKe & Sam Cloth ▲7월 14일: Delta Sonics Blues Revue ▲7월 21일: Denver Jazz Orchestra ▲7월 28 일: Nelson Rangell ▲8월 4일: Jakarta 주최측인 시티 파크 재즈(City Park Jazz)는 올해 페스티벌에 서는 덴버 재즈 오케스트라와 함께 창립 이사회 멤버인 밥 넬 슨(Bob Nelson)과 톰 퀸(Tom Quinn), 그리고 지난해 사망한 덴버 피아노의 전설인 닐 브리지 (Neil Bridge)에게 특별한 경의 를 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티 파크 재즈에 따르면, 이 페스티벌은 일반적으로 매주 8 천~1만2천명이 참석하며 올해 는 24개의 푸드트럭과 뮤지션들 이 소울, 빅밴드, 스카, 블루스, 라틴 등 다양한 재즈 음악을 선 보일 예정이다. 또한 야외 맥주 가든 스폰서로 4 Noses Brewery가 새로이 참가한다. 올해도 수집용 티셔츠는 재고 가 소진될 때까지 콘서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전한 시티 파 크 재즈측은 이벤트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계속 찾고 있다. 자원봉사나 기부 또는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https://cityparkjazz.org/)를 참조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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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Denver

오금석씨 문학고을 통해 시인 등단 '일의 외출' '햇볕의 속삭임' 당선

전 민주평통 자문회의 덴버협의회

장, 전 월드옥타 콜로라도 지회장

등 콜로라도 한인사회에 두루 봉

사해 온 오금석(사진)씨가 최근 시

인으로 등단했다. 명품문단으로

알려져 있는 <문학고을> 2024 상반

기 시 공모전에 당선되면서 등단

시인으로 축하를 받았다.

오씨는 “시 등단에 당선되었다는 뜻밖의 소식에 조금 멍했다. 고국

을 떠나 이민 생활은 바쁜 생활의 연속이었다. 시 쓰는 일은 꿈도 못 꾸었고 70 중반이 되었다. 어느날

문득 시를 쓰고 싶었다. 그러나 시

작은 먼 강 건너에 있었고, 오른쪽

눈 시술이 잘못되어 독서를 못 한

지 오래다. 둔탁하며 세련미 없는

저의 작품에 심사 위원님들의 많

은 배려가 느껴진다. 선배님들을

통해 좋은 지도와 배움으로 시작

을 하겠다.” 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에 따라 오씨의 당선작 2편은

문학고을 선집에 실릴 예정이다.

한편, 오씨는 내달 27일에 열리는

당선작

일의 외출

생활이 피곤해서 일까?

하루 일과가 집을 떠나

가끔 외출을 한다

그가 떠나자

하루의 삶이

손에 잡히지 않고 불안하다

머리는 멍한데

잠은 오지 않고

오락가락 시간 속에 헤맨다

그를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고 괴로워진다

내내 밖에서 서성인다

오랜만에

제자리에 돌아온

그가 고맙다

그가 없는 날은

마음이 손을 놓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멍때리는 머리에 기대

기다리는 것도

참 힘든 시간이었다

그대가 제자리

하루로 돌아와 참 고맙다

인제 조금 쉬면서 그대를 잘 모실게

고맙다는 기념으로

오늘 아침

모닝 라테 커피

저녁에는

콜로라도 청소년 폭력 범죄 증가 전체 건수 줄었으나 폭력범죄는 늘어

▶ 현재

Goldstone Commercial & Investments, Inc - CEO

3.1 운동 유네스코 덴버 회장

▶ 활동: 콜로라도 주지사 아시안 자문위원회 회장(3회), 덴버 시장 자문위원 위원, 미 하원 6지구 아 시안 자문위원, American Cancer Society-Denver 회장, Asian Pacific Community Partnership 설립/회장, 아시안 영화제 설립 회장, 미주 상공인협회 부회장, Oversea Korean Trade Association 상임이사, 협회장, 민주평통 덴버협회장(3번). 김경진 기자

시상식 및 시인증여식 등에 참여 차 한국을 방문한다. 일을 의인화하여 외출이라는 상 상력을 동원한 오금석 시인의 <일 의 외출>은 재치 있으면서도 묵직 한 삶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일상 적인 생활에 지친 사람들이 흔하 게 하는 생각을 기반으로 둔 상상 력의 시작은 일탈과는 다른 흥미 와 재미를 준다. 보이는 대상에 대 한 관조를 탈피한 보이지 않는 대 상에 대한 의인화는 오금석 시인 의 기발함을 더 돋보이게 한다. 일 을 그로 의인화하여 기다리는 지 루하며 때론 힘들고 괴로운 시간 을 표현하며 새로운 생각의 전환 을 만든다.

샴페인 한잔 할까?

콜로라도 청소년들의 범법 행

위가 전반적으로는 현저히 줄

었으나 폭력 범죄는 오히려 늘 어 우려되고 있다.

덴버 폭스 뉴스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도 청

소년들이 저지른 범죄 건수는

2010년 이후 거의 30%나 감소

했지만 범죄 유형이 더욱 폭력

적으로 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콜로라도 주내 자유 기

업에 초점을 맞춘 싱크탱크인

‘상식연구소’(Common Sense Institute/CSI)가 최근 공개한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청소년

범죄 유형 가운데 절도 등 재산

및 기타 범죄율은 감소했으나

살인, 가중 폭행, 강도 등 폭력 범죄율은 크게 증가했다는 것

이다.

CSI의 분석가들은 “지난 2010

년부터 2023년 사이에 청소년

들이 저지른 전체 범죄 건수는

30% 미만으로 줄었다. 이는 청

소년들이 저지른 재산 및 사회 에 대한 범죄 건수가 크게 줄어 든데 부분적으로 기인할 수 있

콜로라도에서 가장 위험에 처한 역사적 장소 - 4

콜로라도 보존 법인(Colorado Preservation, Incorporated/ CPI)는 2024년 콜로라도에 서 '가장 위험에 처한 역사 적 장소'(Most Endangered Historical Spots) 5곳의 목록을

다”고 지적했다. 연방수사국 (FBI)은 재산범죄는 위협이나 무력이 피해자에게 사용되지 않는 기물 파손이나 절도 등이 포함되며 반사회적인 범죄는 마약 위반, 도박 등으로 분류하 고 있다.

콜로라도 청소년의 경우 재산 범죄는 2010년 대비 48%, 반사 회범죄는 43%나 크게 줄었다. 그러나 이러한 전반적인 범죄 건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2023 년의 경우 미성년자에 의한 폭 력 범죄 건수는 2010년에 비해 7% 더 많이 발생했다. 폭력 범 죄에는 살인, 폭행, 강도, 합의 되지 않은 성범죄 등이 포함된 다. 2010~2023년 사이 청소년에 의한 살인사건은 무려 210.4% 나 폭증했고 폭행과 강도 사건 도 각각 17.1%, 12.3%나 증가했 다. 단, 합의없는 성범죄 건수는 7.6% 감소했다. CSI는 모든 청 소년 범죄로 인한 전체 비용이 연간 33억 1천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는데, 이는 콜로 라도 납세자 1인당 566달러에 해당한다. 여기에는 의료, 정신 건강 및 생산성 손실과 같은 ‘유 형’(tangible)의 비용 4억 4,550 만달러와 삶의 질과 같은 ‘무 형’(intangible)의 비용 29억달 러가 포함된다고 CSI는 설명했 다. 이은혜 기자

었다. 1900년 3월 찰스 F. 라콤 등은 새로운 발전소를 건설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를 받아냈다. 그러나

라콤 발전소는 요금 전쟁과 소송

으로 인해 운영한지 1년도 안된

1902년 덴버 개스 & 일렉트릭에

매각됐다. 이 발전소는 증가하는 전기 수

요를 충족하기 위해 1910년대와

덴버 카운티의 주니 증기 발전소

Zuni Steam Power Plant, Denver County 1901년 4월 이전에 덴버에는 도 시 인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 는 전등과 발전소가 단 하나뿐이

발표했다. “모든 지역 사회와 개인에게 옹 호, 교육, 지원 및 보존 서비스를 제공해 주전역 역사적 장소의 보 존을 추진한다”라는 목표를 가 진 CPI는 지난 40년 동안 콜로라 도 주내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 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CPI는 그동안 130곳 이상의 위 험에 처한 사적지를 구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궁극적으로 2022년 현재 54곳을 구했다. 다음은 덴 버 가제트가 최근 보도한 콜로라 도에서 가장 위험에 처한 역사적 장소 5곳 관련 기사 내용을 요약 한 것이다.

1940년대에 추가 공사를 거쳤다.

1952년에 주니 스테이션으로 이

름이 바뀌었고 2015년까지 계속

운영돼 도시에 전력을 공급했다.

과거 덴버 개스 & 일렉트릭

인 액셀 에너지는 이 발전소

를 사용해 2019년까지 덴버 시 내에 증기열을 공급했다. 액셀 은 2020년에 업체를 선정해 철 거작업을 개시했다. 이후 Sun Valley Community Coalition 및 La Alma Lincoln Park Neighborhood Association을 포함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끌 었다. 2021년 11월, 덴버 시의회 의원 10명은 액셀 에너지측에 지역 사 회의 의견과 보존 기회를 위한 시간을 허용하기 위해 철거작업 중단을 요청했다. 협상이 진행 중이지만 공장 철거 작업은 계속 되고 있다. 박선숙 기자

2024년 03월 26일 화요일
2 콜로라도
심사평 약력

불법 이민

체포법혼란 법원 결정 오락가락

불법이민체포법혼란법원결정오락가락

연방대법원효력인정결정후

몇시간만에하급심서보류

텍사스와연방이민권한갈등

연방항소법원이19일불법입국 자를주차원에서직권으로체포 ·구금할수있게한텍사스주의 이민법시행을보류하는결정을 내렸다.

연방대법원이이법의효력을 인정하는취지의결정을내린지 몇시간만에하급심에서정반대 의판단이나와혼란을부추기고 있다.AP·로이터통신등외신 에따르면제5연방항소법원(이 하항소법원)은이날밤텍사스

주이민법SB4의집행을보류하 라고명령했다.

텍사스주가지난해12월제정 한이민법SB4는불법으로국경 을넘어온이민자를주사법당국 이체포·구금하고텍사스주판 사가출국명령을내릴수있도 록하는내용으로,당초이달5 일부터발효될예정이었다.

불법이민자체포법과관련해시행과보류가반복되면서혼란이가중되고있다.사진은텍사스주앨파소지역국경철 책모습. [로이터]

해야할책임을부여한데따라 이뤄진것으로보인다고NBC 방송은분석했다.에이미코니 배럿·브렛캐버노대법관은별 도의견을통해“결정이곧내려 지지않으면,신청인들이이법 원(연방대법원)으로돌아올수 있다”고지적했다.

항소법원은20일구두변론기 일을진행했다.텍사스의불법 이민자체포법은이민에대한미 국내이데올로기격돌뿐만아니 라주와연방의권한을둘러싼 갈등과관련한뜨거운감자다.

올해11월대통령선거를앞두 고이사안을둘러싼논쟁은혼 란속에더거세질전망이다.

1심은바이든정부의주장을 받아들여이법의효력을정지하 는가처분결정을내렸다.

그뒤2심을심리하는항소법 원은지난2일1심의결정을뒤 집어법시행을허용했다.

하지만이날항소법원은새결

하지만조바이든행정부는이 법이연방정부의권한을침해한 다며지난1월초연방법원에소 송을제기했다.

철강노조도바이든지지선언

자동차노조에이어두번째 바이든경합주표심확보기대

미국철강노조(USW)가20일 재선에도전중인조바이든대통 령지지를선언했다.

USW는이날발표한성명에 서“USW는오늘자랑스럽게조 바이든의대통령재선을지지했 다”고밝혔다.

데이비드맥콜USW인터내셔 널회장은“바이든대통령은첫 임기동안몇번이고자신이노동 자가족과함께한다는것을증명 했다”며“그의비전과리더십은 우리나라가노동자들의단체교섭 접근성을강화하고,중산층을성 장시키며,광범위한번영의길로 나갈수있게했다”고밝혔다.

맥콜회장은이어“바이든대 통령은‘인프라투자및일자리 법’과‘인플레이션감축법’,그 리고다른친노동자입법을통해

노조가있는좋은일자리를만들

고,전국에더건강한공동체를 만든다는약속에서성공을거두 고있다”고부연했다.

맥콜회장은또“그(바이든) 는미국인의은퇴후사회안전 망을보호하는데굳은심지를 지속적으로보였고,사회보장과 메디케어에대한공격을막아냈 다”고칭찬했다.

도널드트럼프전대통령과의 11월대선리턴매치를앞두고있 는바이든대통령은지난1월전 미자동차노조(UAW)의지지를 얻은데이어잇달아주요노조 의지지를확보했다.

특히바이든대통령캠프로서 는‘러스트벨트(rustbelt·쇠락 한북동부공업지대)’의경합주 인미시간,펜실베이니아등에서 표심을얻는데있어노조의지 지가큰힘이될것으로기대하 고있다.

바이든대통령은최근노조와 중산층에친화적인입장과정책 을내놓고있다.

정문을통해“2일내린결정의 효력을해제한다”고밝히면서 다시법시행을보류했다. 이번결정은불과몇시간전 연방대법원이텍사스주이민법 SB4와관련한바이든행정부의 긴급요청을기각한뒤나왔다.

바이든정부는이법이이민법 체계에혼란을초래한다며집행 을막아달라고요청했지만대법 원은이를받아들이지않고법의 효력을인정했다.다만대법원은 이법의타당성은단하지않고, 사건을항소법원으로돌려보냈 다고AP는전했다.

이민을미국의역사적정체성 이자발전동력으로보는민주당 은텍사스의불법이민체포법에 반대한다.

이날항소법원의결정은대법 원이바이든정부의요청을기각 하며2심법원에신속한조처를

이에반해불법이민을중대한 안보위협으로보고규제강화를 촉구해온공화당은찬성하고있 다.로이터는각급법원의판단 이엎치락뒤치락하면서“이논쟁 적인법의미래에대한불확실성 이초래되고있다”고지적했다.

네타냐후라파민간인대피안곧승인 공격엔시간다소걸릴것 가자작전계속할뜻밝혀

가자지구최남단도시라파지상 전을위해조만간민간인대피 계획을승인할예정이라고베냐 민네타냐후이스라엘총리가20 일(현지시간)밝혔다.

네타냐후총리는이날영상메 시지를통해“라파군사작전계 획은이미승인했고조만간민간 인대피계획승인이이뤄질것” 이라고말했다.

그는“우리는지금라파진입 을준비중으로시간이다소걸릴 것”이라며“우리는전력을다해 작전에임하겠다”고강조했다. 이어“알시파병원에서했던 것과마찬가지로우리는하마스 고위급을제거하거나체포하기 위해가자지구남부최대도시칸 유니스와가자중부의난민촌에 서도작전을계속할계획”이라 고덧붙였다그는또이틀전전

이스라엘과하마스의휴전협정이난항을겪는가운데20일(현지시간)가장남 부지역에구호품이공중투하되고있다. [로이터]

화로라파공격계획등을논의 한조바이든대통령의지원과 인도적지원에관한제안에감사 의뜻을표한다고말했다.

네타냐후총리는양국정상간 합의에따라24일측근인론더 머전략담당장관을미국에보 내라파공격계획등에관해협 의할것이라고설명했다.

이스라엘은하마스제거,인질 구출,가자지구발안보위협해 소라는전쟁목표달성없이는 가자지구전쟁을끝낼수없고 이를위해서는하마스지도부가 은신한것으로추정되는라파를 공격할수밖에없다는입장을고 수해왔다.

반면,미국을비롯한국제사회 는약140만명의피란민이밀집 한라파에서지상전이벌어지면 엄청난인명피해가예상된다며 이스라엘을만류하고있다.

2024년 03월 26일 화요일 A A 2024년3월21일목요일 전국국제 8
6 미국·월드
2024년 03월 26일 화요일 7 본국판 G G 2024년3월22일금요일 15 한국경제

S&P500 연말까지 43% 더 올라

S&P500연말까지43%더올라

블룸버그설문국채가는하락 골드만침체가까이있지않다

뉴욕증시의대표지수는올해말 까지4%남짓더오르고미국국 채가격은지금보다더떨어질 것으로본다는설문조사결과가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연방준비제

도(연준·Fed)의연방공개시장 위원회(FOMC)결과발표후실 행한‘MLIV펄스서베이’조사 결과스탠더드앤드푸어스(S& P)500지수의올연말예상중앙 값이약5454로20일의종가 5225에비해4.3% 높았다고이 날보도했다.

이지수가2023년24%상승하 고올해에도10%가까이올랐다 는점을감안할때상승폭은앞 으로현저하게둔화할것임을의 미한다.

채권시장전망은더어둡다 10년만기국채금리예상중간값 은연4.5%로현재금리4.3%보 다높았다.채권가격은지금바닥 이아니며,연말까지더떨어질(= 금리상승)것으로본것이다.

미국달러화가치는하락할것 으로봤다.블룸버그달러현물 지수가현수준에서상승할것으 로보는응답자는18%에불과했 다.3분의1이상은정체될것으 로예상했으며나머지는하락할 것으로예상했다.이지수는올 해약2%상승해작년2.7%하

테라파워첫소형원자로6월착공예정

2030년완공및가동목표 중러국가주도SMR운영

마이크로소프트(MS)창업자 빌게이츠가설립한차세대소형 모듈원자로(SMR)기업테라파 워가6월에국내첫SMR건설 에나설예정이라고파이낸셜타 임스(FT)가최근보도했다.

크리스르베크테라파워최고 경영자(CEO)는FT인터뷰에서 이번달규제당국인원자력규제

위원회에나트륨원자로건설허 가를신청할예정이라고말했다.

건설위치는와이오밍주케머 러의석탄화력발전소인근이며, 당국의승인이6월까지나지않 더라도초기공정은상당부분 핵활동과무관한만큼예정대로 공사를시작하겠다는구상이다.

테라파워측은2030년완공및 가동을목표로하고있다.와이 오밍주의기존석탄화력발전소 는2025년폐쇄예정인데나트륨 원전이이를대체해25만가구가 사용할전력을생산하게된다.

나트륨원자로는냉각재로물 이아닌액체나트륨을사용하며, 액체나트륨은끓는점이880℃

락분의상당부분을만회했다. 또조사응답자의약55%는

연준이금리를내리기시작하면 주식의수익률이채권을능가할 것으로예상한다고답했다. 한편골드만삭스의얀핫지우 스수석이코노미스트는“확실

히,경기침체에가까이있는것 같지는않다”고말했다.

핫지우스는CNN과인터뷰에 서“지난1년간흐름을보면매우 긍정적”이라면서“인플레이션은 상당폭하락했고,더중요한것은 경제활동의현저한약화없이하 락했다는것”이라고밝혔다. 이어“우리는경기침체를보 지못했고경기침체에가까워지 지도않았다”고덧붙였다.

핫지우스는앞으로12개월동 안미국의경기침체가없을것 이라고“매우확신한다”며경기 침체위험은15%에불과하다고 예상했다.이는평년의경기침 체가능성수준이다.

법무부애플반독점법위반제소 “경쟁업체앱제공막았다” 블룸버그는S&P가올연말까지4.3%더오르고국채는내려갈가능성이높다고전망했다.지난20일뉴욕증시3대 지수가최고치로마감하자기뻐하고있다. [로이터]

테라파워연구소의염소염·용융염원자로(MCFR)연구장비.[테러파워제공]

로물(100℃)보다높아더많은 열을흡수하면서발전출력을높 일수있다는등의장점이있다. 르베크CEO는“나트륨원자로 는경수로원자로대비비용이절 반정도일것”이라고기대했다.

미국SMR업체들은국가주 도로개발중인러시아·중국업 체들과경쟁하고있다.러시아와 중국은이미각각1기씩SMR을 가동중이다.

미국기업들은최근고금리에 따른자본조달비용상승,원료 인고농축우라늄부족등으로 어려움을겪어왔다.

지난해11월에는다른미국업

체뉴스케일이미국내첫SMR 건설계획을취소한바있다.뉴 스케일측이비용상승에대응해 전기요금50%인상을제안했지 만전력회사들이이에반대한 데따른것이다.

테라파워는연방정부로부터 해당원자로완공을위해최대 20억달러를지원받기로한상 태다.

테라파워는지난해3월워런 버핏이소유한전력회사퍼시피 콥과함께퍼시피콥소유의유타 주석탄화력발전소부지에2033 년까지2기의SMR을짓는다는 계획을밝히기도했다.

정부가아이폰을판매하는애플 에대해반독점소송을제기했다.

연방법무부는16개주법무장 관과공동으로21일애플을상대 로반독점법위반소송을냈다고 뉴욕타임스(NYT)등언론들이 21일보도했다.

법무부는애플이아이폰의기 능을통제해경쟁사들이혁신적 인소프트웨어를제공하는것을 막았다고보고있다.

법무부는특히애플이자체 ‘지갑’앱외에는다른경쟁사의 혁신적인디지털지갑서비스를 사용할수없도록한점을문제 삼았다.

법무부는또애플이경쟁사하 드웨어기기를아이폰에서제대 로활용할수없도록기능을제 한했다고보고있다. 또한이용자를묶어두기위해 안드로이드등애플외다른운 영시스템(OS)을사용하는스마 트폰으로기기를갈아타는것을 어렵게만들었다고판단했다.

메릭갈런드법무장관은성 명에서“기업의반독점법위반 행위로인해소비자가더높은

그는또6월까지인플레이션 이충분히낮아져연준이금리 인하를시작할수있을것이라면 서“시장의예상은6월이지만데 이터에따라달라질것”이라고 전망했다.

가격을지불해선안된다”라고 말했다.

애플은자사의사업전략이반 독점법위반에해당하지않는다 며적극적인방어권을행사하겠 다는입장이다.

애플대변인은“이번제소는 애플의정체성은물론치열한경 쟁시장에서애플제품을차별화 하는원칙을위협하는것”이라 면서“소송이목적을달성한다 면사람들이애플로부터기대하 는기술을창조하는능력이방해 받을것”이라고말했다.

이번제소로연방정부는4대 빅테크(거대정보기술기업)모 두를상대로반독점소송을내게 됐다.앞서법무부와연방거래 위원회(FTC)는현재구글과 아마존,메타를상대로도반독 점법위반으로소송을제기한 바있다.

애플은유럽에서도경쟁당국 의견제를받고있다.애플은유 럽의디지털시장법(DMA)시 행에따라이달부터유럽지역에 한해애플의앱스토어를통하지 않더라도개발자의웹브라우저 에서애플리케이션의다운로드 를허용하고있다.

2024년 03월 26일 화요일 8 경제종합 G G 2024년3월22일금요일 종합 4

Thursday,March21,2024

60세 이후 집 사면 득일까 실일까

60세이후집사면득일까실일까

1946년~1964년사이에태어난베이비부머는현부동산시장의가장 큰수혜자라해도과언이아니다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따르 면지난해주택판매자의43%가베이비부머로가장큰비중을차지했 으며주택매매로중위수익(medianprofit)66만달러를올린것으로 나타났다이렇게주택을판매한베이비부머는임대를하지않는한다 시주택을구입해야한다그렇다면60세이후주택을사는것이득일 까실일까60세이후주택구입을고려하는시니어들을위해장단점 및고려사항을알아봤다

장단점

주택소유시가장좋은점은 세금감면혜택이다주택구입 시부부합산의경우모기지이자 75만달러를공제받을수있으며 독신은해당금액의절반정도를 공제받을수있다또매년주및 로컬재산세를최대1만달러까 지공제받을수있다또아파트 렌트시발생할수있는임대료 인상걱정을할필요가없고자 녀에게상속할수있다는것도 장점중하나다그러나주택구 입시다운페이먼트외에수만 달러의클로징비용등한꺼번에 목돈이들어간다는것은단점일 수있다만약대출상환을마친 기존주택을판매할계획이라면 양도소득세도고려해야한다 싱글인경우소득의25만달러

부부합산인경우50만달러에대

해서는세금이면제되지만소득 세납부수준에따라주택판매 소득에대한세금감면액수가 제한될수있으며추가세금도

발생할수있다모기지상환금 외에도주택유지비역시만만치 않다주택유지비는집값의연 간1~4%정도를예상하는데이 역시적잖은고정지출이발생하 는셈이다또구입후당장은 집을관리하는데체력적으로큰 문제가없겠지만시간이갈수록 힘에부칠수있다는점도고려 해야한다

모기지대출 주택융자를해야할경우은퇴 시니어들은대출가능여부에대 해걱정할수있다시니어부동 산전문인스티튜트(Seniors RealEstateInstitute)니키 버클로대표는시니어라고대 출이청년층보다더어려운것은 아니다라며모기지대출은연 령과상관없이소득대비부채 비율안정적소득등현재정적 상태가가장중요한기준이라 고말했다또그는직장이있 는도시거주65세시니어인지

60세이후주택구매를계획하고있다면유지비가적게들고관리가쉬운작은규모의집을구입하는것이좋다 [unsplashcom캡처]

단기거주시감세판매수익거의없어 관리거동편한작은규모집고려할만

은퇴했으나고정소득이있는75 세인지50%다운페이먼트가 가능하고은행예금으로200만 달러를보유한85세시니어인지 등너무많은경우의수가있고 그에따라대출여부가달라질 수밖에없다고덧붙였다

현금vs대출 주택을100%현금으로충당 할수있다면대부분의시니어 바이어는현금구입을선호한다 고한다버클로대표는시니어 들은빚을지고싶어하지않는 다며특히모기지상환금이남 은집을사망후자녀들에게남 겨주는것을극도로꺼리는경향 이있다고설명했다그러나노 인으로불리길원하지않는베이 비부머는주택융자에대해큰 거부감이없다는것이버클로대

표의설명따라서주택을현금 매입할것인지혹은융자를얻을 것인지에대한결정은매월모기 지대출금상환여부에달려있 다또현금매입을고려중이라 면보유중인현금의상당액을주 택에투자해도이후생활에큰 문제가없는지도꼼꼼히따져봐 야한다

거주기간 60세이후주택을구입하는 것은청년층이주택을구입하는 것과는또다른재정적정신적 부담이될수있다따라서구입 전재정적문제외에도다양한 각도에서이를살펴봐야한다 가장중요한것은새로구입한 집에서얼마나거주할수있느 냐하는것이다만약향후20년 을거주할수있다면주택구입

은좋은선택이될수있다그 러나거주기간이줄어들수록 주택소유로인한혜택도줄어 든다특히구입후5년미만거 주시세금감면이나집값상승 으로인한수익도기대하기힘 들다또여러차례이사하게된 다면주택은자산이아니라부 채가될수도있다이외에도은 퇴후한국이나해외에서장기 체류로막상구입한주택에서 머무는시간이적다면유지및 관리비용이더들수있으므로 이역시도고려해야한다

어떤집사야하나 60세초반에주택을구매하는 이들은대부분적어도그집에서 20년이상을거주할계획을갖는 다이때집주인의건강은10년 후와20년후분명차이가있을 것이다따라서2층집이나넓은 뒷마당넓은주방등은지금당 장은예전처럼큰불편함없이 영위할수있겠지만시간이지나 면서거동이불편해지거나관리 가힘들어질수도있기때문에 신중을기해야한다하우징컨 설턴트들은시니어들에게주 택구입시가능한작은규모의 집을사라고권한다면서시간 이갈수록관리나유지가어려 워지기때문이기도하고장기 여행을떠날때도집관리에대 한부담이덜하기때문이라고 조언했다 이주현 객원기자

2024년 03월 26일 화요일 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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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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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바다의 아이콘카리브해 속살 엿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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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 더 시즈(Icon of the seas

이하 아이콘호)가 마이애미

에서첫 출항을 알렸다 타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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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썩하게 했던 그 배가 마이애미

를 떠나 카리브해로 나아갔다

국내 언론 가운데 중앙일보가 유

일하게 아이콘호의 첫 항해

를 함께했다 지난 1월 20일

오전 아이콘호

에 올랐다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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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보다

를 비롯해 스파 카지노 아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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뻗은 인피니티 풀을 포함한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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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m 길이의 조깅 트랙도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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렸고 현재 셰프 425명이 매끼

다채로운 세계 음식을 준비한

다고 말했다

아이콘호는 크게 8개의 테마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를테면 8 층 센트럴파크는 선내에서 가 장 우아한 장소다 2만여 종의 식물이 자라는 선상 공원으로 숲 사이에 명품 쇼핑관과 고급

레스토랑이 고고한 자태로 들어

앉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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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뉘는데 바다 전망 발코니를

낀 선실의 경우 1인 2000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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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에서 가장 즐겨 쓰는

비유는 움직이는 엠파이어 스

테이트 빌딩이었다 빌딩을 누

인 것(381m)과 아이콘호의 길

이(365m)가 비슷해서다 20층

으로 이뤄진 선실은 2805개의 객

실을 갖춰 고층 아파트와 다를

바 없었고 22개의 엘리베이터

가 줄기차게 탑승객을 실어 날랐

다 대극장과 야외 스포츠 코트

어딘가에 닻을 내리고 머물렀다

가 해가 지면 항해를 이어나갔

하는 정류장에서 마음껏 타고 내 리는 방식이다 장장 9마일에 이르는 마이애 미비치 남쪽에는 명성 자자한 핫 플레이스 오션 드라이브가 있다 장대 같은 야자수와 쭉 뻗 은 도로 화려한 색감의 건축이 모인 이곳은 미국에서 소셜미디 어에 가장 많은 사진이 공유되 는 명소다 미국 여행 정보 업 체 원더루에 따르면 오션 드 라이브는 인스타그램에 105만 건 이상의 해시태그가 붙어 미 국에서 가장 유명한 거리로 뽑 혔다 마이애미글 사진 백종현 기자 세계 최대 크루즈 아이콘호가 바하마의 휴양섬 코코케이에 정박한 모습 코코케이는 크루즈 탑승객만 드나들수 있다  마이애미 비스케인만을 지나는 아 이콘호 바다로 뻗은 인스피티풀을 포 함해 7개의 야외 수영장을 갖췄다  바다 전망의 선실  서핑 체험  8층에는 명품 숍과 레스토랑이 줄 지 은 센트럴파크가 있다  대극장의 인기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지만 영 터무니없 는 가격도 아니 다 선내에서 특 별히 지갑을 열 일이 없어서다 일단 공연과 놀이 시설 대부분이 공짜다

40개에 이르는 레스토랑 카페 가

운데 14개가 무료로 운영된다

그중에는 뷔페도 있고 칵테일바

도 있고 24시간 카페도 있다

메인 다이닝 룸에서는 3코스의

저녁을 추가 비용 없이 즐길 수

있다 무료 룸서비스도 해준다

4일간의 여정이었지만 종종

배 위에 있다는 사실을 잊곤 했 다 크루즈는낮 동안 카리브해

다 선체가 거대해서인지 진동 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항해 3일차 아침이 밝아오자 어느덧 크루즈는 바하마의 외딴 섬 코코케이(Coco Cay)에 닿 아 있었다 크루즈 탑승객만을 위한 전용 휴양지여서맘 놓고 여유를 부렸다 에메랄드빛 바 다에 몸을 담그고 비치 클럽에 서 칵테일을 음미하며 카리브해 의 낭만을 즐겼다

미국의 1등 핫플레이스 마이애미 여행은 적어도 열흘 은 필요하다 크루즈가 목적이 더라도 사흘 정도는 여유를 두고 여행 일정을 잡아야 후회가 없 다 다운타운과 해변에도 볼거 리가 넘쳐서다 마이애미 앞바다에는 크루즈 말고도 온갖 종류의 유람선이 떠 다닌다 그중 인기 상품으로 통 하는 밀리어네어 크루즈에 올 랐다 마이애미 비스케인만 안 쪽에는 스타섬 히비스커스

섬 같은 인공 섬이 여럿 있는데 이곳에 베컴 부부 윌 스미스 훌리오 이글레시아스 청룽 등 전 세계 유명인사의 호화 저택이 몰려 있다 스타섬의 주택은 평

균 4020만 달러에 거래되는 것으

로 알려져 있다 흰색 돔을 올린 게 리키 마틴

의 저택입니다 제니퍼 로페즈

와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집도 보

이네요 갈라선 지 몇 년이 됐는

데도 집을 처분 안 했어요  안내원이 손짓할 때마다 관광

객의 탄성이 이어졌다 선상에

서 슈퍼스타의 저택을 엿보고 다

니는 관광 상품이라니 동행한

가이드는 사생활 침해 소지가

있어서 배를 멈추는 행위만 안

하면 된다고 귀띔했다 마이애미는 교통 시스템이 잘

돼 있다 시내 중심가를 순환하

는 경전철 메트로 무버 13개

노선을 오가는 마이애미 트롤

리 같은 무료 대중교통도 있다

관광 명소만 빠르게 훑고 다니고

싶다면 2층짜리 오픈 탑 버스가

제격이다 일일 패스를 들고 원

여행정보 요즘 마이애미의 식당이나 카페에서는 최소 18 20% 팁을 지불하는 것이 일 반적이다 시티투어 버스 일일 탑 승료 54달러 밀리어네어 크루즈 탑승료 30달러 마이애미 여행은 11월에서 이듬해 4월까지가 좋다 이맘때는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 기지 않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분다

2024년 03월 26일 화요일 2024년 3월 22일 금요일 레저여행 16
가 께 감 영 로 나 습 입 지 터 했 지 소 인 하 웨 다 도 역 일 바 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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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전면광고 2024년 03월 2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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