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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
콜로라도 2월 실업률 4%로 하락 감소한 일자리 거의 회복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 성료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가 주최한 백일장 및 그림 그리기 대회의 수상자들.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 의회(회장 유미순)가 지난 2일, 성로렌스 한국학교에서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이 직접 행사장에서 대 면으로 대회에 참여한 것은 2년 만에 처음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으로 인해 지난 2년간 비대면 줌 (zoom) 화상으로 치러진바 있 다.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 협의회 측은 올해부터 대부분의 한국학교들이 대면 수업을 재개 하면서, 다양한 활동들 역시 대 면 행사로 전환하고 있다고 전했 다. 올해 백일장 및 그림 그리기 대 회의 주제는 <세계 속의 나> 였으 며, 새문, 성로렌스, 스프링스 통 합, 제자, 할렐루야 한국학교 등 총 5개 학교에서 100여명의 학생 들이 참여해 진지한 표정으로 대 회에 임했다. 이날 행사의 심사는 그림 그리
기는 장문선, 우경혜 선생님, 백 일장은 백수현, 이은주 선생님이 각각 맡아 엄중하고 공정한 심사 를 진행했다. 이날 그림그리기 부분에 참가 한 정희정 양은 "코로나가 끝나 서 이렇게 다같이 함께 모일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다. 오늘 잘 그 리지는 못했지만, 피자도 먹고 친구들하고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서 반가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유미순 회장은 “아이들이 오랜 만에 함께 만나 매우 활기찼고, 선생님들도 열정이 넘친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 이렇게 다시 한자리에 모여서 행사를 치를 수 있음에 너무 감사하고 귀한 시 간이었다. 이 자리를 빌어, 아이 들에게 기꺼이 피자로 점심을 제 공해 주신 윤찬기 이사장님께도 진심어린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 다”고 밝혔다. 한편, 입상자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2022년 04월 05일 화요일
<그림 그리기> ◈대상 김에린 (할렐루야 한국학교) ◈최우수상 유아유치부: 제시카 류 (스프링 스 통합) 1-2학년: 유한별 (제자) 3-4 학년: 황성민 (제자) 5-6학년: 류정안 (새문) 7-8학년: 올리비아 숏츠 (스프링 스 통합) 9-10학년: 신동혁 (성로렌스) 11-12학년: 줄리아 서 (스프링스 통합) <백일장> ◈대상 서엘림 (제자 한국학교) ◈최우수상 이서연 (성로렌스) 강수현 (성로렌스) 임이삭 (제자) 노가빈 (새문)
콜로라도 주전체 2월달 실업률 이 4%로 다시 떨어지면서 코 로나19 대유행 시작 직후 첫 2 개월 동안 잃었던 일자리가 완 전히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콜로라도 주노동&고용국 (Colorado Department of Labor and Employment/ CDLE)의 라이언 게드니 수석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주전 체 실업률은 지난 1월 4.2%에 서 2월에는 4%로 다시 떨어졌 으며 주전체 실업자수는 5,500 명이 줄어든 12만6,500명으로 집계됐다. CDLE는 주내 총 실 업자수가 많은 이유는 지난 2 년간 콜로라도로 이주한 사람 들과 주노동시장에 진입한 사 람들이 많기 때문이라면서 그 러나 코로나19 대유행 초기 감 소한 일자리수 회복률은 2월 현재 약 102%에 달한다고 설 명했다. 미전체 계절조정 실업률은 2020년 2월의 3.5%에 비해 올 2월은 3.8%였다. 콜로라도의 비계절조정 실업률은 4%로 미 전체의 4.1%보다 낮았으며 이 는 3개월 연속으로 유지되고 있는 상태다. 게드니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콜로라도의 2월 노동력 참여 율은 68.7%로 네브래스카주와
노스 다코타주에 이어 전국에 서 세 번째로 높았다. 이 비율은 2020년 1월과 2월 의 68.6%, 68.4%를 웃도는 것 이다. 또한 콜로라도의 노동 인 구는 2월에 1만1,000명 증가했 는데, 이는 두 달 연속 1만명 이 상 증가한 것이다. 2월 현재 주 전체 16세 이상 인구의 66%가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콜로라도 주내 42개 카운티 에서 2월 비계절 조정 실업률 은 4.1% 미만이었다. 하지만 휴 어파노(Huerfano/7.2%), 푸에 블로(6.1%), 프레몬트(5.8%), 리오 그란데(5.6%), 라스 아니 마스(5.5%) 카운티는 가장 높 은 실업률을 보였다. 메트로지 역의 실업률은 푸에블로(6.1%) 가 가장 높았고 볼더(3.2%)와 포트 콜린스(3.5%)가 가장 낮 았다. 이밖에 덴버, 콜로라도 스프링스, 그릴리, 그랜드 정 션 등은 4%~4.4%를 기록했다. 콜로라도 주내 메트로지역 가운데 일자리 회복률이 가장 낮은 곳은 그릴리로 47%에 그 쳤다. 이는 그릴리에서 많은 비 중을 차지하고 있는 석유, 개스 와 관련있는 광산업과 벌목 부 문의 일자리가 계속 감소세에 있기 때문이다. 한편, 무역, 교 통, 공공사업 부문은 2월에 민 간부문에서 약 4,300개의 일자 리가 증가했고 2월 한달동안 전문직 및 비즈니스 서비스, 레저, 접대, 건설 부문의 일자 리도 2천개 이상 늘었다. 지난 1년간 콜로라도의 일자리 증가 율은 5.1%로 미국 전체(4.6%) 를 앞질렀다. 이은혜 기자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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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콜로라도
2022년 04월 05일 화요일
오로라시, 지역 소수계 언론사 초청 행사
연방준비제도 5월 기준금리
언론사간 의견 및 정보교환의 장 역할
0.5%포인트 인상 전망
오로라시에 소재한 다양한 민족들을 대변하는 언론사들이 참석했다. 오로라시 산하의 국제이민사업 부(책임자 리카르도 감베타)가 오로라시에서 활동하는 소수계 언론사들을 초청해 서로를 소개 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행사를 처 음으로 개최했다. 콜로라도 소수계 미디어 교환 의 장(Colorado Ethnic News Media Exchange)이라는 이름 으로 지난 23일 수요일 오전 11시 30분에 열린 이 행사에는 한국을 포함해, 중국, 히스패닉, 아프리 카, 아랍, 러시아 등 다양한 민족 들을 대변하는 언론사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오로라시 커뮤니케 이션의 공공안전 미디어 책임자 리건 페냐, 미디어 담당 정책 선임 마이클 브레넌, 그리고 커뮤니케 이션 정책 선임 브렌다 멘도자씨
도 모습을 드러냈다. 언론사들은 지난 2년간 코로나 19 팬데믹을 거치면서 얼마나 힘 든 시간을 보냈는지, 이를 타개하 면서 동시에 독자들에게 계속해 서 뉴스를 공급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들이 이루어졌는지 등에 대 한 정보를 간담회 형식으로 공유 했다. 특히 소수계 언론이라는 것 이 주류 언론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다 보니 해당 커뮤니티 에서는 많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 음에도 불구하고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에 모두 공감 했다. 이에 따라 아마존 같은 주 류 사회의 대형 광고주들로부터 광고 수주를 받아내는 것도 단독 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여러 소수 계 언론사들이 합동으로 힘을 합
쳐 대기업에 광고를 받는 방식도 제안됐다. 이를 통해 주류 사회에 소수계 언론사들의 영향력을 알 리고 여러 소수계 커뮤니티에 한 꺼번에 광고가 나감으로써 이민 사회 전체에 큰 광고 효과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아프리칸 언론사는 자사가 팬데믹 기간동안 로컬 소수계 언 론사로서 몇군데 단체를 통해 그 랜트를 받았던 경험을 공유하며, 관련 정보를 알려주기도 했다. 국제이민사업부의 커뮤니티 지 역연계 코디네이터인 송민수씨 는 “이번에 처음으로 이런 자리 를 마련해봤는데, 같은 소수계 언 론사로서 함께 모여 힘들었던 점 이나 성공사례 등을 이야기하며 지역 미디어와의 협업의 중요성 을 깨달을 수 있어 매우 좋았으 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앞으로도 이러한 모임들을 정기적으로 가 지는 것에 모두 동의했다. 시 정부 의 입장에서도 이번 기회를 통해 서 언론사들도 힘을 합치고 시 정 부와 협력을 통해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견을 밝 혔다. 이하린 기자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공 격적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을 열어 둠에 따라 통상적 인상 폭의 두 배인 0.5%포인트 금리 인상(빅스텝) 전망이 시장에서 대세가 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 (WSJ)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주요 투자은행 (IB)들은 최근 들어 연준이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포함해 올해 중 0.5%포 인트 금리 인상을 한 차례 이상 실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준은 대개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씩 올리는 게 일반적이다. JP모건은 지난달 30일 고객들 에게 보낸 보고서에서 “연준이 0.5%포인트를 인상하고 싶어 몸 이 근질근질한 것이 꽤 명확하 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5월과 6월 두 차례 통화정책 회의에서 연준의 금 리 인상 폭 전망치를 기존 회당 0.25%포인트에서 0.5%포인트
로 수정하고 7월 이후로는 회당 0.25%포인트 인상을 예상했다. 지난주엔 씨티은행이 5·6·7·9 월 회의에서 각각 0.5%포인트 씩 인상을 전망했다. 뱅크오브 아메리카(BoA)는 5월 인상폭 을 0.25%포인트로 유지했지만, 6월과 7월 회의에서 0.5%포인트 씩 인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골 드만삭스는 5월과 6월 회의에서 0.5%포인트씩 인상이 있을 것으 로 예상했다. 이처럼 IB들이 0.5%포인트 인 상 쪽으로 시각을 조정한 것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불을 지 폈다고 WSJ은 설명했다. 제임 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빅스텝이 인플레이션 상 승세를 잡는 데 핵심이라고 강조 했고,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 드 연은 총재도 “0.5%포인트 인 상할 필요가 생길 것으로 생각 한다”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 룹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5월 3∼4일 FOMC 회의에서 기 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할 것 이라는 전망이 70%대를 넘어섰 다. 이은혜 기자
KTCC 한인 테니스 클럽 초청 친선대회 한인 테니스 클럽 4개 연합으로 열려
덴버 메트로 지역내 한인 테니스 클럽 4개가 지난 3일 연합으로 테니스 친선대회를 개최했다. KTCC(Korean Tennis Club of Colorado) 한인 테니스 클럽(회 장 김기형)이 현재 콜로라도에
있는 다른 3개의 한인 테니스 클 럽들을 초청해 친선전을 펼쳤다. 지난 4월 3일 오후 3시 30분에
오로라에 소재한 유타 파크에서 열린 이날 친선전에는 KTCC에 맞서 덴버 테니스 클럽(회장 김
명철), 오로라 테니스 클럽(회장 장영희), 록키 마운틴 테니스 클 럽(회장 이정재) 등 3개 테니스 클럽이 연합해 친선대회를 진행 했다. 대회 출전 인원은 KTCC 에서 18명, 3개 클럽 연합팀에서 15명 등 총 33명이었다. 경기 형식은 1,2차전은 KTCC 대 연합팀으로 겨루고, 3차전은 소속 클럽에 관계없이 서로 섞여 서 경기를 치루었다. 참가자들은 새로운 테니스 클 럽 동호회원들과 경기를 즐기면 테니스의 즐거움에 흠뻑 빠졌 고, 친선전이 끝난 후 KTCC의 유영식씨가 직접 준비해온 간짜 장밥, 탕수육, 고기덮밥, 샐러드
로 푸짐한 식사를 즐겼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KTCC의 김기형 회장은 "테니스를 즐기 는 동호인의 입장에서, 소속 클 럽과 관계없이 테니스인으로서 의 화합의 장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많은 동호인들이 참가 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 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많이 생 겨 다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 혔다. 한편, KTCC측은 이번 행사 는 승패가 중요하지 않은 친선 전인 만큼 등사나 우승자는 따 로 가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하린 기자
콜로라도
2022년 04월 05일 화요일
콜로라도 스프링스, 골프장 보수에 유용
조종석 유리 깨져
팬데믹 기금 엉뚱한 데로 새고 있다 … AP통신 보도
덴버공항에 비상착륙한 델타 여객기
콜로라도를 비롯한 미국내 일부 주 및 로컬정부가 연방정부의 코 로나19 지원금을 방역이나 코로 나19 피해 복구와 상관없는 분야 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AP통신이 자체 분석을 근 거로 보도한 바에 따르면, 콜로 라도 스프링스 시정부는 골프장 관개시설 교체에 코로나 지원금 660만 달러를 투입한 것으로 파 악됐다. 또한 플로리다주 브로워 드 카운티는 연방정부에서 받은 코로나19 지원금 1억4천만 달러 를 이용해 800실 규모의 4성급 호텔을 짓기 시작했다. 뉴욕주 더치스 카운티는 뉴욕 양키스 육성팀 기준에 맞도록 해당 지역의 마이너리그 야구경 기장을 뜯어고치는데 코로나19 지원금 1,200만 달러를 썼으며 매사추세츠주에서는 고인이 된 연방상원의원 출신 정치인을 기
념하는 비영리재단의 채무를 변 제하는데 지원금 500만 달러를 썼다. 이밖에도 앨라배마주는 신규 교도소를 짓는데 코로나19 지원금 4억 달러를, 로드아일랜 드주 동북부 도시 운소켓에서는 시청사 리모델링에 5만3천달러 를 사용했고 뉴저지주는 2026년 월드컵 유치전에 1,500만 달러를 배정했다고 AP는 전했다. 연방의회는 작년 3월 대규모 경 기부양책 ‘미국 구조계획법’을 통과시켜 3,500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대응 지원금을 각 주· 로컬정부에 지급했다. 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위기에 처한 일 자리를 지키고, 경제적으로 어 려움에 빠진 주민들을 돕기 위해 사용되도록 사용처가 제한돼 있 었다. 지원금 사용에 대한 감독을 강 화할 것을 주장했던 공화당 미
트 롬니 연방상원의원은 “회계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의회가 지급한 돈을 로컬정부가 어떻게 지출했는지 공개해야 한다. 코로 나19로 인한 고통에 대응하는데 4성급 호텔이 어떻게 도움이 되 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애비게일 스팬버거 연방하원의원도 “터무니없는 미 친 짓이다. 책임있는 로컬정부에 는 모욕적이다. 병원들은 팬데 믹에 압도당하고 있는데 누군가 는 호텔을 짓는다는게 말이 되는 가”라고 성토했다. 한편 호텔을 건설 중인 브로워 드 카운티 정부측은 “연방정부 기금은 호텔 개발 프로젝트에 투 입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AP통신은 지방정부 집 행위원회의 안건 처리목록을 근 거로 카운티 측이 투입한 연방정 부 기금을 회수했다가 다시 투입 하는 식으로 규제를 우회했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방식에 대해 스팬버거 연방하원의원은 “고통받는 지역 사회를 도우라고 준 돈으로 사 실상 돈세탁을 하고 있다”며 감 독 강화를 촉구했다. 이하린 기자
운항 중이던 델타항공 소속 여객 기 1대가 조종석 전면 유리에 금 이 가 덴버에 비상착륙하는 아찔 한 상황이 벌어졌다. 지난 2일 뉴욕타임스 등 주요 언 론 보도에 따르면, 델타항공 소 속 보잉 757기종인 사고 여객기 는 최근 승객 198명을 태우고 유 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워싱 턴DC로 향하던 중 유리에 금이 가 덴버 공항에 비상착륙했다. 연방항공국은 성명을 통해 “전 면 유리에 금이 가 (승무원들이) 비상 상황을 선언했으며 이후 안 전하게 비상착륙했다. 유리에 금 이 간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 았으며, 조사에 나설 예정”이라 고 밝혔다. 델타항공 측은 “정비 문제가 있 었다”면서도 금이 가기 시작한 시간이나 이유에 대해서는 별도 로 설명하지 않았다. 다만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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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평상시처럼 착륙했고 탑승객 들에게 신속히 대체 항공편을 제 공했다고 밝혔다. 트위터에 올라온 조종석 사진 을 보면 전면 유리가 창틀에 붙 어있기는 하지만 거미줄처럼 많 은 조각으로 금이 간 상태였다. 트위터 이용자는 언론에 자신의 사진 사용을 허용하지 않았다. 한 승객은 현지 매체 인터뷰에 서 “이륙 후 90분쯤 지나 덴버에 착륙한다는 기내방송을 들었다. 전면 유리가 산산이 부서져 10분 이내에 덴버에 착륙할 것이라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또 “처음 그 말을 접했을 때는 확실히 잘못 들은 거라 생 각했지만 아니었다. 비상 착륙 때 까지 승무원들이 승객들에게 침 착할 것을 당부했다”고 덧붙였 다. 뉴욕타임스는 “전직 여객기 기 장이 과거 USA투데이에 기고한 칼럼을 바탕으로 조종석 전면 유 리는 보통 2개의 두꺼운 판유리 와 그 사이에 있는 플라스틱층으 로 이뤄져 있다. 유리판 하나가 파열돼도 다른 유리판이 압력을 견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콜로라도 지역 순회영사 업무 안내 4월9일 덴버, 10일 스프링스
효자, 효녀, 효부, 열녀, 장수상 추천 콜로라도주 노인회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협의회 나의 꿈 말하기, 스펠링비 개최
한미장학재단 장학생 모집 안내 4월1일~6월30일
올해는 총 3회 예정되어 있어
어버이날 큰 잔치
4월달 계획된 행사 발표
미서부 5개 지역 15명 선발
재미한국한교 콜로라도지역협의회(회장 유미순)이 주최하는 나의 꿈 말하기 대 회가 4월16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새문한 국학교에서 열린다. 이어 다음주인 4월23일 토요일에는 한국 어 스펠링 비가 새문한국학교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720.252.3295 로 하면 된다.
한미장학재단이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장학생을 모집한다. 1인당 2,000불(고등학 생은 500불)을 지급한다. 자격은 콜로라도 주를 포함한 미서부 5개 주에 재학 또는 입 학 예정자로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 재 학생 등이다. 신청은 웹사이트 www.kasf. org에서 하고, 자세한 문의는 720.318.6033 또는 303.755.1124로 하면 된다.
올해 콜로라도 지역 순회영사 일정이 정 해졌다. 덴버는 4월9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2851 S Parker Rd. Aurora, CO 80014 에서 열린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는 10일(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남부콜로라도한인회(225 S. Academy Blvd. Colorado Springs. CO 80910)에서 한다. 문의는 415.921.2251
콜로라도주 노인회(회장 김숙영)가 어버 이날을 기념하고 부모님에 대한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갖고자 오는 5월에 어 버이날 큰 잔치를 갖는다. 이를 위해 효 자상, 효녀상, 효부상, 열녀상, 장수상 추 천을 4월21일 오후 3시까지 받는다. 자세 한 추천 자격 및 문의는 703.994.9431 또 는 720.490.2386으로 하면 된다.
04월05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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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4월 05일 화요일
종합
2022년 4월 1일 금요일
총영사관 개선 나선다 나선다 총영사관 민원 민원 서비스 서비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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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증오범죄 예방기금 코리안복지센터KYCC 등 한인단체 7곳 120만 달러
포스트 코로나 이후 대비 일일 방문객수 확대 예정 65세 이상긴급여권 발행 예약 없이 업무처리 가능 김영완 신임 LA총영사가 영사 민원 서비스 개선에 나서 결과가 주목된다. LA총영사관은 민원 실 업무처리 효율성 제고를 약속 했다. 포스트 코로나19 준비에 나선 모습이다. 지난달 31일 LA총영사관 측 은 현재 2주 정도 대기해야 하는 민원실 사전 방문예약 불편을 해 소하기 위해 하루 민원인 수용 인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 다. 민원실 사전 방문예약은 코 로나19 팬데믹 창궐 후인 2020 년 9월부터 시행했다. 그 결과 민
원실은 하루 민원인 수용 인력을 약 120명으로 제한, 민원인들은 업무를 보려면 2주 이상 대기해 야 한다고 불만을 제기해 왔다. 총영사관 측은 “방문예약 후 2 주 정도 대기해야 하는 시간을 앞당기기 위해 예약 가능 인원수 를 확대하고 중복예약 민원인에 게 취소 요청을 하고 있다”고 전 했다. 긴급한 민원업무의 경우 방문 예약 없이 민원실 방문도 가능하 게 됐다. 총영사관 측은 ‘한국 또 는 제3국 방문, 영주권 인터뷰’ 등 긴급여권 발급이 필요할 경우 예 약 없이 민원실을 방문해 단수여 권을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65세 이상 시니어는 오후 1시30분부터 3시30분 사이 방문 예약을 하지 않아도 민원실을 찾 아 업무를 볼 수 있다. 이밖에 전
자여권 수령 시나 장례목적 격리 면제서 발급도 방문예약을 하지 않아도 된다. 앞서 김영완 신임 총영사는 본 지와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팬 데믹이 완화되면 민원실 수용 인 원을 늘리겠다. 문제점을 파악한 뒤 LA상황에 맞춰 자체적으로 개선할 일은 조처를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민원전 화 불통 문제도 해결해야 할 과 제다. 김 신임 총영사는 “민원전 화 상담 개선을 위해서는 예산 문제가 따르지만 자동응답 등 시 스템 개선 노력을 하겠다”고 말 했다. 그는 “민원실 친절도 동포 사회 여론수렴과 직원 동의를 얻 어 고칠 것은 고치겠다”고 덧붙 였다. 한편 LA총영사관 등 재외공
관 민원실 방문을 위해서는 영사 민 원 24(consul.mofa.go.kr) 로 예약해야 한다. 첫 화면 ‘재외 공관 방문예약’을 클릭하면 방문 희망 요일과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 영사민원24는 ‘재외국 민 등록신청, 재외국민 변경·이 동신고, 재외국민등록부 등본발 급, 해외이주 신고확인서 발급, 귀국신고, 아포스티유 발급신청 및 검증, 여권재발급 신청 및 분 실신고, 여권발급 상태조회, 재 외공관별 민원서비스 안내’ 등이 가능하다. LA총영사관 측은 “효과적인 영사민원 콘텐트를 제공하기 위 해 공관 웹사이트와 유튜브 등을 통해 홍보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형재 기자
치매 앓는 전 형부 계좌서 10만달러 훔친 여성 실형 치매를 앓고 있는 전 형부로부터 10만 달러 이상을 훔친 어바인 여성에게 징역 5년이 선고됐다. 검찰에 따르면 재키 마르케스 (71)는 지난 2017년부터 함께 거 주하던 전 형부 로버트 크리스토 퍼슨(당시 78세)으로부터 950달 러 이상이 넘는 8건의 절도를 저 지른 혐의로 지난 17일 유죄 판 결을 받았다. 당시 치매 판정을 받은 크리스 토퍼슨은 워싱턴주에 있던 집을 팔고 전처의 여동생 마르케스가 있던 남가주로 와서 함께 살았다. 룸메이트를 잃었던 마르케스는 월 1345달러에 숙식을 해결해주 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에 따르면 처음에는 자신 을 돌볼 수 있었던 크리스토퍼슨 은 시간이 갈수록 상태가 악화됐 고, 이 과정에서 마르케스는 그 의 계좌에서 현금 9000달러를 인 출하는 등 범행을 시작했다. 마르케스는 2017년 9월~2018 년 12월까지 피해자에게서 약 10만 2000달러를훔친것으로나타났다. 검찰은 크리스토퍼슨이 처음 에 이사할 때 은퇴 자금으로 20 만 달러를 가지고 있었지만 사망 했을 당시 7만5000달러가 남아 장수아 기자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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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비 지원 프로그램 신청 마감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LA 및 캘리포니아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Housingiskeycom)이 지난달 31일 자로 마감됐다 이날 LA 한인회에는 한인들뿐 아니라 인근 지역 타인종들까지 찾아오는 등 신청자가 몰렸 다 장진영 한인회 부회장(오른쪽)이 가주 렌트비 지원 신청 민원인들의 서류를 검토하고 있다 LA 한인회는 2000 여명의 민원 신청을 도왔다고 밝혔다 김상진 기자
성추행 송환 전 LA부총영사 벌금형 2년 전 회식 후 여직원에게 LA총영사관에서 여직원을 성추 행한 당시 국정원 소속 부총영사 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서울 중앙지법 형사20단독 임광호 부 장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 된 전 국정원 간부 A씨에게 벌 금 1천만 원을 선고했다. A씨는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도 이수해야 한다. A씨는 국정원 간부 시절 LA
총영사관 부총영사로 파견됐다. A씨는 2020년 6월 회식 후 총영 사관에서 계약직 여직원 B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고 소당했다. 이후 외교부와 국정원은 A씨 를 한국으로 송환했다. 한국 검 찰은 A씨가 B씨를 부축하며 두 차례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했다 며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은 A씨가 B씨의 가슴을 만진 혐의 등은 증거 불충분으로 김형재 기자 무죄 판결됐다.
최근 급증하는 아시안 증오범죄 예방을 위해 캘리포니아 주 정부 가 아시안 단체들에 대규모의 지 원금을 배포하는 가운데 한인 커 뮤니티에도 100만 달러가 넘는 기금이 지원된다. 개빈 뉴섬 주지사 사무실은 지 난달 31일 아시안 증오범죄 피해 자 지원 서비스 및 예방 관련 프 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가주 내 80개 아시안 단체를 선정해 총 1400만여 달러의 지원금을 배 포했다고 밝혔다. 이중 한인 커 뮤니티에는 총 7개 기관을 통해 120만5000달러가 배정됐다. 이 지원금은 지난해 아시안 증오 및 차별 퇴치를 위해 주 정부가 마 련한 1억5600만 달러 규모의 예 산에서 집행된다. 선정된 한인 단체를 보면 남가 주에서는 오렌지카운티에서 활 동하는 코리안복지센터(KCS) 에 가장 많은 24만5000달러가 배 정됐으며 한인타운청소년회 관(KYCC) 22만5000달러 한 인 타 운 노 동 연 대 (KIWA), FACE 각 15만 달러LA한인회 10만 달러한미연합회(KAC) 8만5000달러를 지원한다. 북가 주에서는 이스트베이한인봉사 회(KCCEB)가25만달러를 받 는다. 한편 지원금을 받은 단체들은 증오범죄 관련 법률 서비스나 정 신건강 서비스, 예술문화 프로젝 트를 통한 인종 간 연대사업 등 을 마련해 앞으로 1년 동안 운영 장연화 기자 하게 된다.
전략비축유 하루 100만 배럴 푼다 개스값 하락 등 기대 조 바이든 대통령이 급등한 유가 를 잡기 위해 향후 6개월간 매일 100만 배럴의 전략비축유를 방출 하기로 했다. 사상 최대 규모다. 또 국가적 비상시국에도 유전을 운영하지 않고 있는 석유업체에는 과태료를 물리고, 필수 광물 증산 을 위해 한국전쟁 당시 만들어진 국방물자조달법(DPA)을 발동할 뜻을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푸틴이 자행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유가가 급등했다”면서 “공 급량 부족에 따른 것으로 더 많 은 원유 공급이 필요하다”고 말 했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향후 6개월 간 하루 100만 배럴을 추가로방출 해 총 1억8000만 배럴을 방출하기 로 했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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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월드
2022년 04월05일 화요일
미국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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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1일 금요일
민간인 민간인 대피 대피 구실 러, 피란 버스 버스 막아 막아 러피란 마리우폴 포위 16만명 위기 45대 버스 검문소 통과못해 우크라이나 정부가 러시아에 포 위된 남부 항구 도시 마리우폴에 갇힌 민간인을 대피시키기 위해 피란 버스를 급파했으나 도시 접 근이 쉽지 않은 모양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리 나 베레슈크 우크라이나 부총리 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국제 적십자위원회(ICRC)가 민간인 대피를 위한 인도주의 통로를 열 준비가 됐다는 러시아 측의 통보 를 받고 버스 45대를 지정된 장 소로 출발시켰다고 밝혔다 앞서 30일 러시아는 민간인을 대피시키겠다며 마리우폴에서 일시적 정전을 제안했다 그러 면서 러시아는 자국군이 통제하 는 베르단스크를 경유해 마리우 폴에서 내륙의 자포리자로 가는 인도주의 통로를 개설한다고 발 표했다 버스 45대는 1000명 이 상 실어나를 수 있는 규모다 이후 마리우폴 시의회는 성명 을 내고 17대의 버스가 마리우 폴의 민간인을 대피시키기 위해 베르단스크로 오고 있다고 밝 혔다 시의회는 성명에서 경찰 관과 재난구조대원이 동승한 버 스 17대가 아침에 출발했으며 총 45대의 버스가 베르단스크에 서 대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러 병사 개도 잡아먹어 우크라 보안국 감청 확인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 병사가 개를 잡아먹었다는 통화 내용이 우크라이나의 감청을 통 해 확인됐다고 영국 텔레그래프 가 31일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보안국이 감청해 트위터에 올린 러시아군 병사와 본국의 가족 간 45초짜리 통화 녹음에는 배급받 은 전투식량에 질렸다는 병사의 불평이 나온다 최소한 잘 먹고는 있느냐는 질문에 병사는 몹시 나쁘지는 않아 어제 알라바이를 먹었어 고기가 먹고 싶었거든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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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피란 버스는 지난달 31 일 베르단스크에 도착해 오늘(1 일)부터 마리우폴 주민을 대피 시킬 예정이라며 개전 이후 현재까지 총 8만442명의 시민이 자포리자로 대피했다고 덧붙 였다 그러나 베레슈크 부총리는 이 날 오후 피란 버스가 러시아 검 문소에 멈춰 서있다고 전했다 베레슈크 부총리는 45대의 버 스가 자포리자를 출발해 베르단 스크로 향했으나 그 사이에 있 는 바실리우카 검문소에서 러시 아 군이 버스를 통과시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마리우폴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 시작된 이후 러시아군의 집중 공격을 받아 도시 대부분이 파괴 돼 인도주의 위기가 가장 심각한 도시로 거론된다 러시아군은 마리우폴을 2014 년 병합한 크림반도와 친러시아 반군이 점령한 동부 돈바스 지역 을 연결할 육상 거점으로 보고 포위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 인구가 40만 명이던 마리우폴 은 무차별적인 폭격에 주택 대 부분이 파괴됐을 뿐만 아니라 식량 물 전기 등의 공급도 끊 겼다 바딤 보이첸코 마리우폴 시장 은 마리우폴에 갇혀 신음하는 민 간인은 16만 명 정도라고 지난 28일 밝히기도 했다
대답했다 알라바이는 대형견인 중앙아시아양치기개(Central Asian Shepherd Dog)를 일컫 는 러시아 말이다 앞서 우크라이나에서는 러시 아군 병사들에게 잡아먹히는 것 을 막기 위해 버려진 개와 고양 이들을 구출하려는 대대적인 활 동이 펼쳐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 오기도 했다 리처드 대넛 전 영국 육군 참모 총장은 BBC 방송에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된 러시아군 병사들 의 곤경을 설명하면서 이 젊은이 들은 겁을 먹고 있을 뿐 아니라 지 금 굶주려 있다 탱크의 연료도 구할 수 없다 그들은 매우 곤란 한 상황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2년만에 라마단 재개 인도네시아 북수마트라의 메단에서 30일 무슬림들이 라마단 금식 성월을 맞이하는 횃불 퍼 레이드를 벌이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되고 2년 만에 라마단 행사의 재개를 허용했다
[로이터]
파키스탄서 또 신성모독 살해 꿈에 신성모독 모습 봤다 여교사ㆍ학생들이 교사 참수 파키스탄에서 또 이슬람교 신 성모독과 관련한 참변이 발생 했다 이번에는 꿈에서 예언자 무함 마드를 모독했다는 이유로 교사 와 학생 등 1020대 여성 3명이 교사를 살해하고 참수했다 지오뉴스 등 파키스탄 언론과 외신은 현지 경찰을 인용해 지난 29일 북서부 카이버파크툰크와 주에서 이번 사건이 발생했다고 30일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현지 이슬람학교(마드라사)의 여교사인 사푸라 비비(24)는 출 근길 학교 입구에서 동료 교사
제자 등 3명에게 잔인하게 살해 됐다 EFE통신은 경찰을 인용해 범 인들이 비비를 살해한 후 참수까 지 했다고 보도했다 범인들의 연령은 각각 17세 21세 24세로 모두 여성이었다 경찰에 체포된 이들은 범행 이유 에 대해 비비가 신성모독을 했기 때문이라고 진술했다 경찰 간부 이스마일 칸은 이 들 여성 3명은 13세인 친척 소녀 가 꿈에서 비비가 무함마드를 모 독하는 것을 봤다고 주장했다 고 말했다 경찰은 개인적 원한 등 다양한 각도에서 범행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슬람권에서는 무함마드를
블루 오리진 4차 우주여행 성공 10분 비행하고 무사 착륙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이끄는 미국 우주 탐사기업 블루 오리진이 31일 네 번째 유인 우 주여행 임무를 완료했다 블루 오리진은 이날 텍사스주 밴 혼 발사장에서 6명을 태운 유인 우 주선 뉴 셰퍼드 발사에 성공했다 고 밝혔다 이 우주선은 10분 비행을 한 뒤 대형 낙하산을 펼쳐 지상에 무사히 착륙했다 탑승객 6명은 지구와 우주의
경계로 불리는 고도 100㎞ 카르 만 라인을 넘었고 몇 분간 무중 력 상태를 체험했다 이번 여행 에는 뉴 셰퍼드 우주선 발사 시 스템을 설계한 블루오리진 기술 진 게리 라이가 참여했다 개인투자자 마티 앨런 등 나머 지 5명은 유료 고객으로 이들이 이번 우주여행을 위해 지불한 금 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블루 오리진은 지난해 세 차례 유인 우주여행에 성공했다 베이 조스는 작년 7월 직접 우주선에 올라 지구 밖 여행을 홍보했다
조롱하거나 비판하는 것은 물론 얼굴을 그리는 행위도 신성모독 으로 보고 엄격히 금한다 특히 파키스탄의 신성모독법 은 무함마드를 모독하는 자에 대 해 사형까지 선고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파키스탄에서는 법원 판결과는 별개로 주민들이 신성 모독을 이유로 직접 상대를 고문 하고 즉결 처형하는 사건도 자주 발생한다 지난해 12월에는 무함마드의 이름이 적힌 포스터를 훼손했다 는 이유로 무슬림들이 한 스리랑 카인을 집단 폭행하고 불태워 살 해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파키스탄 인구 2억2000만명의 97%는 무슬림이며 국교도 이슬 람교이다
미국 드라마 스타트렉에서 제임스 커크 선장을 연기했던 노 배우 윌리엄 섀트너 인기 방송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 진 행자 마이클 스트레이핸 미국 최초 우주인 앨런 셰퍼드의 딸 로라 셰퍼드 처칠리도 23차 우 주여행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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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4월 05일 화요일
미국국제
2022년 3월 31일 목요일
“러군 전사자 러군 전사자 다수 다수 가난한 가난한 벽지 벽지 출신” 출신 가디언 소수민족 동원 보도 오지 3곳 전사자 최소 271명 전체에 비해 불균형적 많아 러시아 극동 부랴트 공화국의 울 란-우데 마을 스포츠센터 지난 28일(현지시간) 이곳에 선 6400㎞나 떨어진 우크라이나 의 전쟁터에 투입됐다 숨진 이 지역 출신 병사 4명의 장례식이 열렸다 그 가운데 한 명인 불라 트 오도에프의 친척 올가 오도에 바는 참전이 그와 가족의 뜻에 의한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저 자신이 속한 팀에 실망을 안겨주고 싶지 않았고 전 쟁에 나가는 것이 의무라고 느꼈 다면서 가족의 의견은 권한을 가진 분(의 의견)과는 달랐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뭘 할 수 있겠 나라고 반문했다
몽골과 바이칼호 사이에 있는 부랴트공화국은 러시아에서도 가장 외지고 가난한 지역에 속한 다 월평균 급여는 4만4000루블 (약 522달러)에 불과하다 약 100만명의 주민들 가운데 30~ 40%가 부랴트족이다 가디언은 우크라이나 침공에 투입된 병사들 가운데 다수가 이 같은 벽지의 소수민족 출신이라 고 30일 보도했다 부랴트의 독 립언론 루디 바이칼라에 따르면 지금까지 신원이 확인된 이 지역 출신 전사자는 45명에 이르지만 실제로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 다른 벽지인 캅카스 산악지 대의 다게스탄공화국에서는 최 소한 130명의 병사가 전사했을 것이라고 라디오 브소보다가 집 계했다 부랴트와 마찬가지로 몽골과
국경을 접한 투바공화국에서는 96명이 전사했다고 지역 출신 상 원의원이 밝혔다 이들 3곳의 오지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최소 271명으로 러시 아가 현재까지 밝힌 전체 전사자 가 1351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불균형적이라고 할 만큼 많다 부랴트에서 장례를 치른 4명 의 병사 가운데 2명은 제11근위 공정여단 소속이었다 이 부대 는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 결정적 전투였던 안토노프 공항 점령 작 전에 투입됐다 이곳의 부대가 해외의 전장에 투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 다 부랴트의 한 탱크여단은 지 난 2015년 우크라이나 내전에 투 입돼 친러 분리주의 반군과 함께 싸우기도 했다 러시아 군사 전문가 파벨 루진 은 이처럼 벽지 출신 소수민족 병
사들이 전쟁에 동원돼 죽어가는 데는 어둡고 냉혹한 이유가 숨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불행히 도 평균적인 러시아인은 모스크 바나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신 푸 른 눈의 병사들이 죽었을 때와 비 교하면 부랴트 또는 다게스탄 출 신 병사들의 전사에 대해서는 신 경을 덜 쓴다고 지적했다 군사작전을 기획하는 이들도 이런 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다른 병력을 보내지 못하는 전투 임무에 부랴트 병사들이 가게 된 다는 것이다 이러한 불공정과 불의에 항거 하는 움직임도 일어나고 있다 부랴트를 지역구로 둔 뱌체슬라 브 마르하에프 국가두마(의회) 의원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이 가장 가까운 우리 이웃과 전 면전을 벌인다는 계획을 숨겼 다고 비난했다
해외에 거주하는 브랴트인들 도 전쟁에 반대하는 브랴트인 들이라는 반전 캠페인을 펼치 고 있다 처벌이 두려워 익명을 요구한 한 브랴트족 예술가는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지 잘 아는 젊은이들이 많다면 서 우리는 우리와 상관없는 전 쟁에서 죽어가고 있다고 느낀 다고 말했다 아들이 우크라이나에서 포로 로 잡혔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1인 반전 시위를 벌이고 있는 이 리나 오치로바처럼 더욱 적극적 인 행동에 나선 이도 있다 그러나 아들 세르게이를 되찾 을 수 있게 해달라는 호소에도 아무런 응답을 얻지 못한 그는 아들이 아직 살아 있을지를 생 각하면 밤새 잠을 이룰 수 없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탄 식했다
약물 검출된 직장인 20년만에 최고 수준 소변샘플 900만건 중 46% 마리화나 합법화가 주 원인
미ㆍ러 우주에선 평화 지구에서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미국이 대립하고 있지만 우주에서는 양국 평 화와 우정이 지속되는 분위기다 지난 29일 항공우주국(NASA) TV로 국제우주정거장(ISS) 지휘권 이양식이 중계됐 다 러시아 우주비행사 안톤 슈카플레로프(50)가 ISS 열쇠를 미국 우주비행사 토머스 마시번(62)에게 넘겨주고 있 다 슈카플레로프를 태우고 30일 지구로 돌아온 러시아 우주선 소유스 MS-19호에는 미국인 우주비행사 마크 반데 하이(56)도 함께했다 [NASA TV 캡처]
보건당국 승인 하루 만에 바이든 2차 부스터샷 접종 조 바이든 대통령이 30일 코로나 19 백신 4차 접종을 했다 바이 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 서 코로나19 대유행과 관련한 연 설을 한 직후 백악관 의료진으로 부터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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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맞았다 이번 접종은 식품의약국 (FDA)이 전날 50세 이상 성인 에 대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4 차 접종을 승인한 직후 이뤄진 것이다 FDA는 3차 접종일로부터 최 소 4개월이 지난 50세 이상 미국 인은 네 번째 백신(2차 부스터 샷) 주사를 맞을 수 있다고 발표
했다 79세인 바이든 대통령은 작년 9월 말 공개적으로 3차 접종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에 서 백신 접종 검사 치료 마스 크 등에 대한 국민의 접근을 돕 기 위해 웹사이트인 원스톱 숍 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또 의회에 코로나19 관련 예산 을 처리해줄 것을 촉구했다
미국에서 약물검사 양성 반응을 보인 직장인이 2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불어났다고 경제지 월 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 보 도했다 WSJ에 따르면 미국 최대 약 물 검사진단 업체인 퀘스트 가 고용주 의뢰로 직장인들을 상 대로 작년 시행한 약 900만 건의 소변 테스트 결과 약물 양성 반 응을 보인 미국 노동자의 비율이 46%로 2001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에서 마약 사용이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한 10년 전의 3 5%에 비해서도 현저하게 상승 한 것이다 이는 미국에서 기호용 대마초 를 합법화하는 주가 늘어나면서 대마에 대한 양성 반응이 많아졌 기 때문이다 퀘스트의 연간 약물 검사 통계 에 따르면 대마초 사용 여부를 가리기 위해 작년 시행된 직장인
소변 검사 600만여 건 가운데 양 성 비율은 39%에 달했다 양성 판정이 나온 직원 수는 2020년에 비해 8% 이상 2017년에 견줘 선 50% 가량 증가한 것이다 미국에서는 2017년 이래 의료 용 대마초뿐 아니라 기호용까지 합법화한 주가 8개에서 18개로 늘 었다 미국 수도인 워싱턴DC에 서도 기호용 대마초가 합법이다 대마초에 대한 양성 반응이 증 가하고 있지만 직원들을 상대로 대마초 주성분인 THC 검사를 하는 사업체는 오히려 줄고 있다 고 퀘스트의 배리 샘플 선임과학 자문관은 전했다 샘플 자문관은 대마초를 둘러 싼 법률적인 환경과 사회문화 풍 조의 변화로 일부 고용주들은 직 원들을 상대로 한 대마초 검사를 중단하고 있고 상당수 주에서 는 회사들이 대마초 테스트 결과 를 고용에 반영하는 것을 법률로 금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에는 노동력 부족으 로 기호용 대마초가 합법화된 주 에서는 이런 흐름이 더 빨라지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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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4월05일 화요일
14 한국경제
본국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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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1일 금요일
큰기업도 없는데, 수영세무서 세수 전국 1위인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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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경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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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4월 05일 화요일
종합
2022년 4월 4일 월요일
실질 급등에‘주택 거품론’등장 실질 집값 집값 급등에 주택 시장 시장 거품론 등장 댈러스 연은 시장 과열 지적 FOMO 증후군투자자 등 때문 일부 수요 급감 가능성 낮아 집값이 단기간에 큰 폭으로 오르 면서 주택 시장 거품 논란에 불 이 붙었다. CNN은 일부 이코노미스트 들이 지난 2월 주택 가격 상승 폭 이 두 자릿수(전년 동월 대비 15%)를 기록하는 등 과열 현상 을 넘어서 시장에 거품 형성 조 짐이 감지된다고 최근 보도했다. 특히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 은)의 연구원들은 “집값 상승 폭 이 주택 시장의 힘에 의한 것보 다 더 큰 폭으로 뛰고 있다”며 “시장 기본(fundamental)에 서 벗어났다”고 지적했다. 주택 시장 거품 논쟁은 최근까 지 광범위하게 받아들여지지 않 았지만, 시장에 거품이 끼고 있 다는 걸 뒷받침할 수 있는 새로 운 증거들이 나오는 중이라고 덧 붙였다.
실질 주택 가격이 2년간 기하급수적으로 오르자 주택 시장이 과열을 넘어서 거품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로이터]
댈러스 연은 측은 이전까지는 주택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매물 부족, 낮은 모기지 이자율 등으로 주택 가격의 빠른 상승세가 설명 됐다면서도 지금의 가격 인상 폭 은 시장의 펀더멘털과 동기화하 지 않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주택 바이어들이 앞으로도 집 값 상승 곡선이 가파를 것으로 예상하면서 기회가 될 때 집을
장만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작용 한 게 시장의 과열 현상을 야기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시 말 해서, 가만있다가 나만 기회를 놓치고 뒤처지는 것 아니냐는 ‘포모(Fearing of Missing Out·FOMO) 증후군’이 주택 시장에서 구매 심리를 부추기면 서 과열 경쟁이 발생했고 집값의 기하급수적인 상승을 유발했다
실업률 36%로 팬데믹 이전 육박 연준 빅 스텝 밟을 듯 일자리는 43만개 늘어 지난달 고용시장이 코로나19 사 태 이전에 거의 육박한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 1일 공개 한 3월 고용보고서를 통해 지난 달 비농업 일자리가 43만1000개 증가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 가 전망치(49만 개)를 다소 밑돌 았으나, 실업률은 전월 3.8%에 서 3.6%로 떨어져 코로나19 대 유행 직전에 기록한 50년 만의 최저치(3.5%)에 육박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고용 회복의 척도로 주목하는 경 제활동참가율 역시 62.4%로 소 폭 상승, 팬데믹(전염병의 세계 적 대유행) 직전인 2020년 2월 수 준에 1%포인트 차로 접근했다. 3월 일자리 증가폭도 50만 건 에 못 미친 기업 대상 조사 결과 와는 달리, 가계 대상 조사에서 는 73만6000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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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조사 결과를 반영하면 전 체 일자리 숫자는 팬데믹 이전과 비교해 단 40만8000개 모자란 수 준이다. 노동부는 기업 조사와 가계 조 사를 각각 실시해 고용보고서를 작성하는데, 비농업 일자리 변동 은 통상 기업 조사 결과를 더 신 빙성 있는 것으로 받아들인다. 소비자 물가가 8% 가까이 급 등하는 가운데 근로자들의 임금 도 빠르게 급등하는 것으로 조사 됐다. 지난달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보다 0. 4%, 전년 동월보다 5.6% 각각 올랐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폭 은 1980년대 초반 이후 거의 40 년 만에 최대 규모다.
고용시장이 코로나19 사태 이 전 수준에 가깝게 회복되고 임금 상승이 인플레이션에 기름을 부 을 수 있다는 이날 결과는 기준 금리 인상에 착수한 연준의 긴축 행보에 더욱 채찍질을 가할 것으 로 관측된다. 인플레이션 억제에 비상에 걸 린 연준 고위 인사들은 다음 연 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 례회의인 5월에 금리를 0.5%포 인트 올리는 ‘빅스텝’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고용시장이 탄탄 하다는 내용의 이날 보고서는 연 준의 공격적 긴축 가능성을 뒷받 침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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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것이다. 연은 측은 현재 과열 지표가 115%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이에 더해 실수요자보다 투자 자의 시장 진입이 많아진 점도 거품 형성의 원인 중 하나로 꼽 혔다. 한 부동산 컨설팅 업체에 의하 면, 투자자들이 전국 주택의 33%를 구매했으며 이는 지난 10 년간 평균치보다 5%가 더 높은 점유율이다. 집값 거품을 측정하는 척도 중 임대료 대비 주택 가격 비율 (PTR)과 소득 대비 주택 가격 비 율(PTI)을 살펴봐도 거품 징후가 있다는 게 연은 측의 설명이다. PTR은 2021년부터 고공행진 을 하고 있다. 주택 구매 여력을 나타내는 PTI는 아직 정상 궤도 에서 벗어나지는 않았지만, 구매 력은 눈에 띄게 악화했다고 강조 했다. 반면 일부 전문가들은 주택 투 기 현상이 없는 데다 바이어의 크레딧점수와 다운페이먼트 금
액 증가 등 금융 위기 촉발로 주 택시장이 붕괴했던 2009년보다 는 모기지 융자 기준이 한층 더 강화된 점을 들며 주택 시장 거 품에 대해 반박했다. 더욱이 모 기지증권(MBS) 등 파생상품과 서브프라임 모기지가 매우 제한 적이라서 주택 융자 부실 위험도 낮다고 강조했다. 웰스매니지먼트 업체 파,밀러 &워싱턴의 마이클 파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재택 근 무자가 늘면서 주택 매입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주택 매 입 수요의 급감 가능성은 현재로 선 매우 낮다. 이는 곧 주택 시장 에 거품이 낀 게 아니라는 걸 단 적으로 보여준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연방정부 가 인위적으로 기준금리를 낮게 유지하면서 주택 가격이 빠르게 오른 것일 뿐”이라고 일축하면 서 “모기지 이자율이 5%까지 상 승하면 집값 오름세도 둔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진성철 기자
포드 73만여대 리콜
전기 스쿠터 인기 폭발
누유 화재제동 불량
매출 70%웹방문자 30%↑ 포드가 누유로 인한 화재 가능성 2~3갤런 거리 주행 50센트 및 제동장치 이슈로 SUV와 픽업 트럭 73만7000여대를 치솟는 개스값에 전기리콜한다. 스쿠터 판 리콜 차량은있는 2020~2022년형 매가 급증하고 것으로 나타 포드 이스케이프와 2021~2022 났다. 브롱코 스포츠 1.5L 엔진 장착 월스트리트저널은 치솟는 개스 모델 34만5451대다. 값, 새로운 근무형태, 자동차구매 해당 차량들은 엔진오일 분리 난 더 많은 사람이 전 기 등으로 하우징인해 균열로 오일이 새어 기 스쿠터를 구매하고 있다고 나와 엔진 화재가 발생할 수최 있 근 보도했다. 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애미의전기 포드 측은 리콜과스쿠터 관련해 생산 최소 업체인 플루이드프리라이드에 8건의 화재가 보고됐으나 부상 이나 사고는 없었다며 지난달보 딜러에서 따르면 이번 달매출이 검사해 또는 다 두배 해당 이상 부품을 급증한 수리 것으로 전 교체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해졌다. 또 다른 리콜 차량은 줄리안 페르나우 대표는2021~ “지난
해 3월보다 매출이 70% 이상증가 했으며 이달 초 개스값이 전례없 이 빠르게 치솟기 시작하면서 웹 사이트 방문자가 30%나 증가했 다”고 밝혔다. 다른 업체인 버드의 경우도 같 은기간 동안 매출이 60%, 웹사 이트방문자는 30%가 각각 증가
했다. 팬데믹으로 하이브리드 근무트 렌드가 퍼지고 공급 부족으로 차 2022년형 F-150, 2022년형 매버 구매가 어려워지면서 전기 스쿠 릭, 익스페디션, 링컨 애비게이 터 및 전기 자전거에 쏠리던 관심 터, F-250, F-350, F-450, F이 최근 개스값 급등으로 배가된 550 39만1836대로 전기 또는 전 것으로 풀이됐다. 기 유압식 브레이크 시스템이 장 전기 스쿠터 판매, 리뷰업체인에 착된 트레일러의 제동 시스템이 이리언 라이즈의 케빈 그랜던 대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고 전했다. 표는 “매일 15~20달러 개스비를 이와 관련해 67건의 제동 이슈 절약할 수 있다면 1200달러짜리 가 보고됐으나 사고, 부상은 없 고성능 전기 스쿠터도 수 었으며 딜러에서 통합 구매할 트레일러 있다. 지난달 매출이 20%가 올랐 브레이크 제어 모듈의 소프트웨 어를 줄 예정이다. 다”고업데이트해 밝혔다. 해당“충전비용이 리콜 차량 소유주에게는 그는 약 50센트인 오는 18일부터 통지가 발송된다. 전기 스쿠터의 1㎾ 용량은 2~3갤 박낙희 기자 런의 개스로 달리는 거리를 주행 할 수 있다. 가정에서 5~6시간, 급 속충전기를 이용하면 1~2시간에 충전된다”고 덧붙였다. 스마트폰 앱 기반의 공유 전기 스쿠터 업체 버드는 지난달에 비해 3월 이용 건수가 70% 증가 했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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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2022년 04월05일 화요일
OPI NION 2022년 4월 4일
이순의 시간 이순(耳順·예순)이 목전으로 다 가온다. 지나온 발자취를 돌아보 고 숙연히 옷깃을 여미는 길목이 다. 이제 나의 생은 얼마의 시간 이 남았을까. 하늘은 내 몫의 생 을 얼마나 남겨 두셨을까. 철학은 나이 80이 되면 죽음에 대한 연습을 하라고 한다. 언제 죽음이 닥쳐와도 의연하게 죽음 을 맞을 수 있는 사생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원래 철학은 죽음의 예행연습 같은 것 이다. 산다는 것은 시간을 갖는 것이 고, 죽는다는 것은 시간이 없어 지는 것이다. 젊음은 앞으로 시 간이 많이 남았다는 것이고, 늙 음은 쓸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 지 않았다는 뜻이다. 인생은 곧 시간과 비례한다. 인생이란 긴 듯하지만 길지가 않 다. 1년 365일 봄인가 했는데 여 름 되고 가을 지나 금방 겨울이 온다 유수처럼 흘러간다. 주어 진 시간을 아껴 써서 후회 없는 삶을 살아야 한다. 사람들은 시간이 50대에는 50 마일로, 60대에는 60마일로, 70 대에는 70마일로 지나간다고 말 한다. 젊어서는 세월이 빨리 가 얼른 어른이 되고 싶어한다. 그러나 나이들수록 세월이 너무 빨리 지 나가서, 내가 그동안 무엇을 했 지 하며 후회하게 된다. 세월을 멈추게 할 수 없으니 지금이라도 시간을 아껴 쓰는 노 력을 해야 한다. 벤저민 프랭클 린은 ‘당신이 인생을 사랑한다면 시간을 사랑하라’고 충고한다. 그만큼 시간이 중요하다. 인생이란 시간이다. 주어진 자 기 시간을 어떻게 유용하게 썼느 냐에 따라 인생 성패가 갈린다. 아무리 물질만능의 세상이라고 해도 돈으로 시간을 살 수는 없 다. 남아 있는 자신의 시간을 유 효 적절하게 잘 사용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 한 번 뿐인 아름다 운 인생 멋진 소풍 끝내고, 이 땅 에 등불 환하게 밝혀 놓고 하늘 로 돌아갈 수 있다. 나에게는 얼 마의 시간이 남았을까. 이산하·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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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독자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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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되는 말 칼이 되는 말 꽃이 되는 말, 칼이 되는 말
“방금 커피 마시는 거 못 봤어요?” 돌아온 대답에 적잖이 당황했다. 오늘 잠 을 잘 자지 못할 것 같다는 상대방의 말에 가벼운 걱정의 마음으로 왜냐고 물어봤을 뿐이었는데 예상치 못한 날 선 대답이었다. ‘말을 해도 꼭 저렇게 해야 되나.’ 선의의 관심이 불쾌감으로 바뀌려 했다. 표정을 보아하니 딱히 악의가 있어 한 말은 아니었다. 그저 표현 방식이 다소 거 친(?) 듯했다. 안타까움마저 들었다. 누가 가시 돋친 대 답이 돌아올 걸 감수하며 그의 옆에서 관 심을 베풀려 하겠는가. 사람에 품격이 있는 것을 ‘인품’이라 하 듯, 말의 품격을 ‘언품’이라 한다. 말씀 언 (言)자는 두 이(二)가 2번 반복되고 그 아 래 입 구(口)가 합쳐져 만들어진다. 두 번 생각한 다음 천천히 입을 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무심코 던진 한마디를 들으면 그 사람의 품성과 인격을 느낄 수 있다. 짧은 대화로 시작해 계속 알고 싶어지는 사람이 있는 반 면, 더이상 가까이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다. 말 속에 묻어난 인격이 고스란히 청 자에게 전해지기 때문이다. 과거나 지금이 나 말을 품위 있게 하는 사람이 인정과 대 우를 받는다 .
기자의 눈
장수아 사회부 기자
사실 말은 배운다고 품위 있게 할 수 있 는 것이 아니다. 언위심성(言爲心聲), 말 은 마음의 소리다. 즉, 이미 내면에 있는 것으로부터 온다. 책 ‘말의 품격’은 이를 ‘인향’으로 표현 하며 “사람이 지닌 고유한 향기는 사람의 말에서 뿜어져 나온다. 말은 누군가에겐 꽃 이 될 수 있으나 반대로 창이 될 수도 있 다”고 말했다. 단국대 김성윤 정치학 명예교수는 “말을 단지 기술로 생각한다면 의사전달에 실패 할 수밖에 없다”며 “실제로 말로 망한 자 는 말이 아니라 내면의 부실 때문이다. 말 은 단순히 입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자 신의 수양과 성품과 인격 속에 함축된 가 치관이 응축되어 말로 표현되는 것이다”라 고 설명했다. ‘말의 습관’이라는 제목으로 SNS상에 서 큰 인기를 끈 글귀는 언어와 화자의 내
면 상태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언어가 거친 사람은 분노를 안고 있는 사람입니다. 부정적인 언어 습관을 가진 사 람은 마음에 두려움이 있는 사람입니다. 과 장되게 이야기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그 마 음이 궁핍하기 때문입니다. 자랑을 늘어놓 기 좋아하는 사람은 그 마음에 안정감이 약 하기 때문입니다. 항상 비판적인 말을 하는 사람은 그 마음에 비통함이 있기 때문입니 다. 다른 사람을 헐뜯는 사람은 그 마음이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커피로 핀잔 준 그 역시 가족과 대인관계로 인해 많은 상처를 가진 사람이 라고 전해 들었다. 그의 상처는 고스란히 그의 말에 담겨 다른 이들을 할퀴었다. 남들에게 언어로, 화법으로, 표현 방식으 로 지적을 받고 있나. 그렇다면 본인의 내 면을 돌아보고 돌봐주어야 한다. 아픔이 있 다면 토닥여주고 상처가 있다면 직시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상처를 마주해 대면하는 것이 치유의 첫 발걸음이라 말한다. 청자 또한 이해하고 수용하는 태도가 필 요하다. 있는 그대로 말을 받아들이기 보 단 상대방의 내면의 약함으로부터 비롯됐 다는 사실을 생각하고 이해하자. 갈등과 충돌은 한쪽이 이해할 때 그 힘 을 잃기 마련이다.
국민이주인인 주인인나라 나라돼야 돼야 진정한 국민이 진정한정권교체 정권교체 오랫동안 왕이나 황제 등 절대 권력자들이 국정을 좌지우지했던 탓에 백성들의 삶은 곤궁하고 피폐했다. 민권 사상이 싹트면서 민주주의의 싹이 돋아나기 시작한 것은 근 세의 일이다. 지역에 따라서 아주 먼 옛날 에 이미 집단적 의사 결정으로 주요 국사 를 결정한 민주적 형태가 있었지만, 일반 적으로 기원전 2500년 그리스 도시국가 아 테네에서 민주정치가 제도화된 것으로 평 가한다. 민주주의의 절대 요건인 시민이 직접 정 치에 참여할 권리와 더불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정부를 교체할 권리 등을 민주주의 의 핵심이라고 할 때 이 ‘시민’이 누구를 가리키느냐가 중요하다. 오랜 기간 여성과 빈민, 소수민족 등은 시민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았다. 본격적인 민주주의는 미국 건국과 함께 개화했다고 볼 수 있는데 이후 많은 국가가 미국이나 영국을 모델로 삼아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있다. 그러나 권력의 속성은 아편과 같아 서 한번 쥐면 놓치기 싫어한다. 인민민주주의, 수정민주주의, 대중민주 주의, 사회민주주의 등 변형된 민주주의는 독재자들의 위장술에 지나지 않는다. 민주 주의(democracy)는 인민에 의한 지배,
기고
김우룡 언론학 박사
곧 ‘rule by the people’이라는 의미다. 그리스어 ‘demokratia’에서 나온 말로 ‘demos’는 ‘the people’을 뜻하고 ‘kratia’는 ‘power, rule’을 말한다. 그렇 다고 민주주의가 지고지순의 제도는 결코 아니다. 일찍이 네루는 말했다. “민주주의는 좋 다. 다른 제도는 더 나쁘기 때문이다.” 유권자들의 한 표는 정권교체를 가져왔 다. 정권교체는 ‘regime change’ 혹은 ‘power shift’라고 하는데 흔히 사용되는 ‘regime change’는 여야 간의 평화적 정 권교체보다는 군사적, 무력에 의한 강압적 인 정권교체를 가리킨다. 지구온난화(global warming)를 점잖 게 기후변화(climate change)라고 하듯 쿠데타와 같은 혁명(revolution)에 의한 정권교체를 ‘regime change’라고 돌려
서 말한다. 이와 반대로 선거에 의한 평화 적 정권교체는 ‘power shift’나 ‘power change’가 적절할 것이다. 새 정부의 성공 요체는 뜻밖에도 쉬운 곳에 있다. 첫째, 자유민주주의를 구현하는 일이 다. 둘째, 문재인 정부의 왜곡된 정책을 제자리로 돌려야 한다. 셋째, 강을 건넜으 니 뗏목을 버려야 한다. 금강경에 나오는 이 말은 먼 길 가는데 짐을 덜라는 뜻이 다. 역사적으로 보면 공신록(功臣錄)이 혁명이나 반정의 취지를 훼손하는 또 다 른 반정(反正)이었다. 넷째, 필요하면 피 아를 불문하고 최고의 인재를 발탁해서 써야 한다. 조조의 용인술 일궤십기(一饋 十起, 인재를 골라 씀에 정성이 대단함을 뜻함)를 배워야 한다. 다섯째, 만능 키처 럼 쏟아 놓은 ‘산타클로스 공약’을 엄격 히 선별해서 추진해야 한다. 환심성 공약 을 무리하게 추진하면 나라 재정은 거덜 날 수밖에 없다. 예나 지금이나 정치의 요체는 부국강병 과 국태민안이다. 새 대통령 당선인은 국 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백성이 제일 귀하고 다음이 나라고 군주 는 제일 사소하다.’ 맹자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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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부동산
2022년 04월 05일 화요일
모기지 한도 DTI 비율 45% 이하로 정해야
F Thursday, March 31, 2022
KOREADAILY.COM
REAL ESTATE & INVESTMENT
모기지 한도 DTI 비율 45% 이하로 정해야 소득대비부채
현실적인 주택 구매 예산 수립하기 HUD 인증 카운슬링 교육 도움 아무리 주택시장의 경쟁이 심해 도 무작정 원하는 집부터 보러 다닐 수는 없다. LA 카운티 비 영리단체인 ‘네이버후드 하우징 서비스’의 로리 게이 회장은 “본 인이 동원할 수 있는 자금 규모 도 제대로 모르면서 집을 찾는다 고 나서봤자 시간 낭비일 뿐”이 라고 단언했다. 현금으로 수십만 ~수백만 달러가 있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주택 구매에서 모 기지는 기본이다. 즉, 모기지 렌 더가 얼마를 내줄 수 있는지 대 출 규모에 따라 살 수 있는 집은 물론, 동네까지 결정되는 게 현 실이다. 크레딧 점수 파악하기 연방 소비자금융보호국(CF PB)을 비롯해 대부분의 전문가 는 모기지 렌더를 만나기 전에 본인의 크레딧 점수부터 알아봐 야 한다고 조언했다. 익스페리언 과 트랜스유니언 등 신용평가사 는 개인의 모든 크레딧 히스토리 를 파악하고 있으며 렌더는 이를 바탕으로 대출 여부와 규모, 이 자율 등 조건을 결정한다. 개인 크레딧 리포트는 신용평 가사별로 매년 새로 무료로 받아 볼 수 있고 웹사이트(annual creditreport.com)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수정을 요구한 뒤 모기지 렌더를 만나야 불이익을 피할 수 있다. 워싱턴 DC에 위치한 싱크탱 크 ‘어반 인스티튜트’의 마이클 스테그만 연구원은 “크레딧 점 수 챙기기가 내 집 마련의 첫 단 추”라며 “점수가 낮거나 없어도 집을 살 수 있는 방법은 있지만 좋은 점수가 있을 때보다는 더 큰 비용이 들 것”이라고 말했다. 대출 한도 알아보기 모기지 한도를 결정하는 것은 크레딧 히스토리 하나가 아니다. 모기지 렌더는 바이어의 수입이 얼마인지, 부채는 얼마나 되는 지, 다운페이와 클로징 비용으로 얼마나 많은 현금을 가졌는지를 종합적으로 따진다. 국책 모기지 기관인 패니매의 계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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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 t t p s : / / f m . f a n niemae.com/homeowner ship/resources/financialcalculators/affordabilitycalculator)를 비롯해 직접 참 고할만한 온라인 계산기가 많다. 특히 중요한 것은 소득대비부 채(DTI) 비율로 대부분은 45% 를 넘지 않는 선을 요구한다. 현 재 소득에서 매달 나가는 학자금 대출, 크레딧 카드, 오토론 등의 상환에 너무 많은 돈을 쓰면 안 된다는 뜻이다. 패니매와 비슷한 프레디맥 등이 보증하는 모기지 는 이 비율을 50%까지 봐주지 만, 꽤 높은 크레딧 점수와 상당 한 현금을 보여줘야 한다. 최대한도로 대출받기 모기지 한도를 알아봤고 요즘 바이어 경쟁도 극심한데 최대한 도로 대출을 받아 ‘전투’에 나서 야 할까. 이때 떠올려야 할 것은 내 집을 소유하는 것은 렌트 세 입자로 살 때는 상관없었던 부가 적인 책임이 뒤따른다는 점이다. 간단하게는 살면서 고장 날 수 있는 창문이나 배관 등도 직접 고쳐야 한다는 뜻이다. 더욱 심 각하게는 만약 모기지 페이먼트 를 제때 내지 못하면 결국 집이 압류되고 생애 최대 투자를 뺏길 수도 있다. 그래서 많은 전문가가 ‘28/36 룰’을 강조한다. 즉, 매달 내는 모기지 페이먼트, 재산세, 보험 료, HOA 등이 세전 월수입의 28%를 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다. 또 여기에 더해 다른 기타 부 채 상환에 쓰이는 금액을 포함해 36% 이하로 관리하라는 의미다. 개인재정 상담 비영리단체 ‘크레 딧닷오르그(Credit.org)’의 멜 린다 오퍼맨 회장은 보수적으로
모기지 최대한도를 받기 전에 현실적인 예산부터 마련하는 것이 시간을 두고 봤을 때 이득이다.
크레딧 점수 챙기기가 첫걸음 자영업자 1년 전 미리 시작해야 HUD 인증 카운슬링 교육 도움
DTI 비율 40%를 권하며 “수입 에서 고정비로 지출하는 비율보 다는 결국 손에 남는 금액이 중 요하다”고 말했다. 진행 순서 어떤 바이어는 렌더를 찾아가 달라는 자료를 주고 기다린다. 렌더가 대출 가능 금액을 보여주 면 그때부터 거기에 맞는 집을 찾으러 나간다. 그러나 전문가들 은 이런 접근법은 순서가 틀렸다 고 말했다. 주택 관련 비영리단체 ‘뉴 이 코노믹스 포 위민’의 에디 플로 스 카운슬러는 “모기지 렌더가 제시하는 보기 좋은 대출 금액을 보면 누구라도 다른 비용들은 잊 고 본인이 실제 감당할 수 있는 것보다 비싼 집을 찾는 게 보통” 이라며 “그전에 이미 본인이 편 안하게 상환할 수 있는 대출 한 도를 정해뒀다면 제시된 숫자와
비교해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이유로 오퍼맨 회장은 온 라인 계산기를 찾기 전에 예산을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진행 순서를 지키지 않았다가 일이 틀어져 곤란한 경우에 처하 는 상담 고객도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서 도움이 될 만한 다운페이 계산기(https:// www.consumerfinance.gov/ owning-a-home/process/ prepare/determine-yourdown-payment/)를 CFPB가 제공한다. 자영업자를 위한 전략 만약 본인이 프리랜서, 긱 (Gig) 경제 근로자 또는 자영업 자라면 렌더를 찾는데 조금 더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LA의 모기지 브로커인 줄리 아라곤은 그 이유를 모기지의 대 출 한도가 과세소득에 기반을 둬 서 정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 다. 그래서 소득 공제를 많이 받 는다면 그만큼 과세소득이 줄어 대출액까지 감소할 수도 있다. 대안으로 전통적인 모기지가
[pixabay]
아닌 소위 ‘뱅크 스테이트먼트’ 대출이 있다. 이자율은 다소 높 지만 말 그대로 매달 통장에 들 어오는 금액을 기준으로 대출이 이뤄진다. 그래도 전통적인 모기지를 원 하는 자영업자라면 최소한 1년 이전부터 렌더에게 문의하라고 아라곤 브로커는 조언했다. 전문가 활용하기 모든 과정을 순조롭게 진행하 기 위해서는 연방 주택도시개발 부(HUD)가 인증한 주택 카운 슬링 단체의 도움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 이들은 어떻게 예산을 짜는지, 어떻게 크레딧 리포트를 받는지, 모기지는 어떻게 신청하 는지 등을 포함해 주택 구매의 전 과정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HUD 웹사이트 ( h t t p s : / / h u d g o v - a n swers.force.com/housing counseling/s/)에서 지역별로 니즈별로 검색할 수 있다. ‘센터 포 리스폰서블 렌딩’의 마 리사벨 토레스는 “첫 주택 구매자 라면 교육 프로그램부터 이수하는 류정일 기자 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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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11
2022년 04월0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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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4일 월요일
진학할 결정이가장 가장중요 중요 진학할대학 대학 최종 결정이 합격증 받고 난 뒤 할 일 12학년 생 자녀들에게 기나긴 전쟁은 끝이 난 듯 하다 낭만적인 합 격 통보 편지는 이제 오지 않고 대신 이메일로 합격 여부를 알려 주 는 세상이다 그래도 해야 할 일은 마찬가지다 중요하게 남은 일 은 고교 생활의 마무리와 졸업식 참석 대학생활을 위한 준비가 필 요하다 합격 통보를 받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뻔한 것 같지만 의 외로 모르는 경우가 있다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어봤다 12학년 생 자녀들은 솔직히 인생 의 최고 시기를 지냈다 지난 1 월 마지막으로 제출했던 대학 지 원서를 끝으로 합격 여부와 상관 없이 가장 행복한 세월 보냈다 아마도 자녀들이 은퇴할 때까 지 그런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학부모들도 이를 잘 알기에 참을 만큼 참았다 이제 현실을 받아들여야 하는 시간이다 공부 마무리 고교 12학년 생활의 마무리 끝판 왕은 AP표준 시험이다 올해는 5월 2~6일과 9~13일이다 이미 합격 여부가 정해졌기 때문에 일 부 학생들은 무의미하다고 등한 시 한다 하지만 유종의 미 이상 의 의미가 있다 5월 졸업식을 앞 두고 5월에는 마지막 학기 학기 말 시험이 기다리고 있다 대학 의 합격통지서에는 12학년 2학 기 성적이 만족할 만한 수준이어 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 있다 또 6월에 12학년 2학기 성적표를 진 학 예정 대학에 발송해야 한다 진학 대학 선정 고교 생활을 마무리 지으면서 가 장 먼저 만나는 현실이 바로 진 학할 학교를 결정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학교가 합격자를 발표
하고 1개월 이상의 여유 시간을 주는 이유는 평생을 좌우할 학교 선택의 신중함을 요구하기 때문 이다 그래서 합격한 학교에서 실시하는 설명회에 참석하거나 최소한 캠퍼스 방문이 필요하 다 실제 방문을 위해서 대학에 따라서는 동반하는 학부모를 위 해 숙박을 제공하기도 한다 합 격자는 학교의 배려로 캠퍼스를 방문해 기숙사에서 선배들과 하 룻밤을 보내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우선 적성과 전공 을 고려해 최종 등록 학교를 결 정하라고 조언한다 입시를 치 르면서 입학에 유리한 전공을 선 택해 합격하는 경우가 있고 혹은 대학에 따라 전공을 다르기도 해 서 결과를 근거로 적성과 전공을 결정해야 한다 다음 기준이 명문 여부로 결정 하는 것을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가정의 재정적인 가능성도 살 펴보자 대학들은 학생들의 FAFSA서류를 근거로 적절한 재정적 지원을 해준다 하지만 학 부모 입장에서는 가장 싼 대학이 가장 좋은 대학이다 만약 자녀 가 집을 담보로 융자를 받거나 학 부모의 은퇴 자금 준비를 중단해 서라도 동부의 명문 사립대학을 보내달라고 한다면 큰 고민이 되 겠지만 순리에 따라 결정하라
Bryn Mawr는 브린마로 읽어야 미국 대학 이름 미국 대학의 이름은 전회에 언급 했듯이 지역의 고유명사로 이뤄 져 있어서 그 지역에 거주하지 않는 타주민들의 경우 발음이 매 우 어렵다 특히 미국 지명은 다 인종 국가답게 여러 외국어로 구 성돼 있다 매사추세츠의웰즐리(Wellesley) 도 십중팔구 발음이 어려워 틀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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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경우다 웰즐리에는 미국 톱 여자대학인 웰즐리 칼리지가 있 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 200여 개 중 윌리엄스와 전회에 소개한 애 머스트와 더불어 정상급이다 또한 60여 개 여자대학에서도 스미스칼리지와 함께 정상이고 여자대학의 명문인 세븐시스터스 에도 속한다 가장 유명한 동문으 로 힐러리 클린턴이 있고 최근에 작고한 매들린 울브라이트 전 국
대학 기숙사의 이모저모를 소개하는 유튜브 동영상 (wwwyoutubecom/ watch?vdyDWXM1tFRQ)의 한 장면 [유튜브]
자녀에 따라서는 선행된 기준 만큼 따지는 기준이 캠퍼스의 위 치다 날씨나 도심 소재인지 교 외인지 등을 판단 자료로 삼는 다 뉴욕의 명문 해밀턴과 남가 주의 옥시덴탈에 모두 합격한 남 학생이 도심과 가까운 옥시덴탈 을 선택했다 또 가주 출신 여학 생이 뉴욕 북부의 캠퍼스를 방문 했다가 추운 기후에 적응할 자신 이 없어서 다른 대학에 등록한 경우가 있다 이외 자녀의 꿈 자녀의 장래 희망에 따라 최종 결정이 바뀔 수가 있다 이제 진학 대학이 결정됐으면 등록 의사(intention to regis ter)를 대학에 알려야 한다 모 든 대학이 5월 1일까지 최종 결 정을 마감한다 이때 디파짓도 제때 보내야 한다
인해야 한다 또한 기숙사나 아 파트 등 신입생을 위한 주거 시 설 결정을 위한 서류 작업 등이 진행돼야 한다 만약 대기자 명단에 올라 있는 대학 중에서 추가 합격 연락이 올 수도 있으니 셀폰에 걸려오는 익숙하지 않은 에어리어 코드를 가진 전화를 무시하지 말고 받도 록 하자 대학 측은 전화로 지원 자의 의사를 묻고 바로 합격 여 부를 처리한다 이메일로 묻는 경우는 절대 없다고 전한다 그 런 행운이 온다면 바로 등록 의 사를 밝혔던 대학에도 다른 대학 합격으로 인한 취소 통보를 해줘 야 한다
대학 생활 준비 이제 진학 대학 통보를 마치면 9 월 개강까지 몇 달이 여유 시간 처럼 보인다 하지만 합격 통보 전의 황금 시절은 아니다 우선 AP시험 결과와 2학기 성 적이 제대로 전달되고 있는지 확
여름에 할 일 한인 부모들은 대학 신입생 바로 직전 여름방학 시기에 자녀를 한 국에 보내는 경우가 많다 한국 어도 익히고 친척들도 만나고 한 국인으로서의 정체성도 확보하 는 좋은 기회다 다만 한국 정부 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경쟁 률이 높아서 총영사관 등에 미리 알아봐야 한다 연세어학당 등
무장관이 있다 웰즐리 칼리지의 표기나 발음이 헷갈리는 이유는 또 있다 바로 웨 슬리언대학(Wesleyan Univer sity)이 있어서다 코네티컷주에 있고 감리교회 창시자인 존 웨슬 리에서 학교 이름을 따왔다 웰 즐리칼리지보다는 랭킹에서 조금 밀리지만 차이는 별로 크지 않다 웨슬리언이란 이름이 좋아서인 지 조지아에 있는 웨슬리언 칼리지 외에도 다코타 웨슬리언 유니버 시티 일리노이 웨슬리언 유니버 시티 인디애나 웨슬리언 유니버
시티 아이오와 웨슬리언 유니버 시티 캔자스 웨슬리언 유니버시 티 켄터키 웨슬리언 칼리지 네브 래스카 웨슬리언 유니버시티 노 스캐럴라이나 웨슬리언 칼리지 오하이오 웨슬리언 유니버시티 오클라호마 웨슬리언 유니버시티 로버츠 웨슬리언 칼리지 서던 웨 슬리언 유니버시티 테네시 웨슬 리언 유니버시티 텍사스 웨슬리 언 유니버시티 버지니아 웨슬리 언 유니버시티 웨스트 버지니아 웨슬리언 칼리지 등이 있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는 작은 규
한국의 대학들은 외국에 거주하 는 한인 학생들의 여름 수업을 매우 환영한다 학부모들이 알아야 할 것이 또 하나 있다자녀가 집을 떠나 대 학으로 간다는 것은 실제로는 성 인 자녀의 분가다 대학을 졸업 하고 잠시동안 집에 돌아올 수는 있지만 사실상 분가다 9월 개강 에 맞춰 기숙사나 주거 시설에 도착해야 해야 하므로 항공편 예 약 기숙사 살림살이 계획을 세 워야 한다 백투스쿨 쇼핑도 이 뤄져야 한다 물론 대학에서 구 할 수 있는 물품은 챙기지 않아 도 된다 아울러 은행 계좌도 열 어야 한다 가급적 학부모와 같 은 은행에 계좌를 갖게 되면 학 부모가 관리해 줄 수가 있다 또 대다수 대학이 신입생일 때 기숙사에 들어가지만 그렇지 않 은 경우도 고려해야 한다 학교 측에 의해서 미리 룸메이트를 알 수 있다면 미리 연락을 취해 협 의도 필요하다 기숙사 방에 대 형 TV를 갖다 놓겠다는 백인 학 생을 설득해 볼 수도 있다 또한 수강 신청에 따른 수업 준비도 가능하면 하는 게 좋다 대입 준비하는 것만큼은 아니더 라도 미리 수업준비를 하는 것 도 지혜로운 일이다 세부적인 수업 및 강의 정보는 대개 대학 웹사이트에서 알 수 있다 한편 자녀의 건강보험도 챙겨야 한 다 미국 직장 보험에서 부모가 커버해 줄 수 있는 자녀의 나이 가 26세다 굳이 추가 비용으로 가입하는 대학 자체 보험이 아 니어도 부모 보험으로 커버가 가능할 수 있다 이런 옵션을 알 장병희 기자 아봐야 한다
모 도시의 중심이다 보니 발음이 어려운 곳이 유독 많다 스와스 모어(Swarthmore) 칼리지도 그 중 하나다 또한 보우든(bow doin)칼리지도 비슷한 경우다 이외 언뜻 봐서는 발음이 안되 는 대학이름도 많다 Haverford 는 해버포드 Vassar는 배서 Bryn Mawr는 브린마 DePauw 는 드파우 Wabash는 워배시 Earlham는 얼럼칼리지 Susque hanna는 서스쿼해나 유니버시 티 Eckerd는 에커드 칼리지다 장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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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업소안내
2022년 04월 05일 화요일
콜로라도 한인 비즈니스 전화번호 안내 공공공단체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광산김씨종친회 경복고등학교동창회 고려대학교교우회 긍휼의손들 대광고등학교동문회 덴버지역교역자회 덴버록키마운틴라이온즈클럽 무궁화자매회 민주평통자문위원덴버협의회 백두산한인야구동호회 상공인연합회 서울대학교동문회 세탁협회 ROTC문무회 연세대학교동문회 영월엄씨종친회 월드옥타콜로라도경제인협회 이화여자대학교동문회 재미콜로라도주체육회 재미한국학교콜로라도협의회 쥬빌리앙상블어린이합창단 코코스한인봉사단체 콜로라도간호사협회 콜로라도북향회 콜로라도사진동호회 콜로라도주연합한인회 콜로라도장로회 콜로라도주한인회 콜로라도태권도협회 콜로라도테니스협회 콜로라도킥커스축구동호회 콜로라도한인노인회 콜로라도한인리커협회 콜로라도한인재단 콜로라도한인합창단 콜로라도한인호텔협회 콜로라도해병전우회 탁구동호회 한미연합회 호남향우회 화목회골프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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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 13
2022년 04월 0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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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건강
2022년 04월 05일 화요일
16 시니어
2022년 4월 4일 월요일
은퇴자금 바닥나는 바닥나는 악몽 은퇴자금 악몽 피해야 피해야 예산에 미리 고려하는게 좋다 월 700달러의 페이먼트는 모기 지 납부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아니면 저렴한 차종으로 바꾸는 것도 고려해 봐야 한다
가계 예산 관리 12단계 예전에 일본이 고령화 사회로 들어서면서 실버산업에 대한 기대가 폭발한 적이 있다 사업가들은 시니어들이 오래 살게 되면서 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상당한 준비를 했는데 고령층이 늘어나기는 했지만 오히려 지갑을 닫는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벌어 져서 일본의 실버산업은 결국 완전 실패했다 21세기에 들어서면 서 미국에서도 베이비부머가 은퇴하면서 시니어를 겨냥한 실버산 업이 속속 출현하고 있지만 일본과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시 니어 입장에서 보면 최악의 상황은 생전에 은퇴 자금이 남지 않는 경우 말년에 가난해지는 것이다 지갑을 닫을 수 밖에 없다 미국 은퇴협회에서는 시니어가 지혜롭게 자신의 가계 예산을 관리하는 12가지 단계를 조언했다
팬데믹의 여파인지 소셜연금을 40여 년만에 무려 59%를 올릴 수밖에 없을 정도로 물가가 오르 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래서 가 계 예산 집행의 합리화가 필요하 다고 설명한다 아무래도 가계 예산은 언제나 부족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미국 재정전문가협회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인 10명 중 6명 가까이는 자신들의 지출 을 전혀 헤아리지 않는다고 응답 했고 심지어 5명 중 2명은 예산 을 마련한 적이 없다 그러나 팬 데믹 이후의 삶을 위해서는 전문 가들의 조언을 받아들여 가계 예 산을 보다 합리적으로 관리해볼 만 하다 1지난해 집행을 돌아보라 자신과 가족이 지난해 돈을 어 떻게 썼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 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자책할 필요는 없다 전문가들은 가족 끼리 모여서 결산하는 것은 과거 사로 자신이나 배우자를 괴롭히 기 위한 것이 절대 아니다면 서 작년에 일어난 일을 정리해 서 앞으로 지출될 것에 대한 준 비 자료로 쓰는 것에 그쳐야 한 다고 조언했다 2자신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라 사람들은 제한된 자금을 아끼
는데 급급해서 가장 중요한 것을 못하기도 한다 시니어라고 예 외는 아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자문해보자 전문가들은 여생에 기쁨이 나 가치를 가져다주는 영역에 지출을 집중하고 나머지는 가능 한 제거하라고 조언한다 연간 예산을 책정하기 전에 자신과 배우자와 대화가 필요한 이유 다 이 예산에는 들어오는 수입 과 나가는 지출 뿐만 아니라 실 제 지출하고 싶은 방법과 장소 가 있어야 한다 올해 꼭 남미 여행을 가고 싶다면 그것을 항 목에 넣어야 된다 3자신을 파악하라 자신의 지출에 대해서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자신이다 배우자도 혹은 자녀들은 잘 알지 못한다 따라서 예산을 작성할 때 과거 행 동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 시 말해서 지난해 소비한 식대 의 70%가 식당에서 쓰였다면 올 해 갑자기 0으로 줄이지 말아야 한다 현실적으로 10%나 20%를 줄이는 것이 더 낫다고 설명한다 극적인 절약을 시도한다면 그것 은 매우 비현실적인 것이다 자 신을 파악하라는 얘기는 비현실 적인 계획을 세우지 말라는 것이 다 현실적인 작은 변화를 통해
시니어 가정에도 1년에 한번 정도는 가계의 예산을 세우고 중요성이 떨어지는 지출은 줄이는 지혜가 필요하다
야만 실현 가능성이 높아진다 계 획은 지켜낼 때 의미가 있다 4핵심 가치를 인정하라 자신과 배우자는 결국 돈을 놓 고 싸우는 것이 아니라 가족의 핵심 가치를 존중하고 충족해야 한다 예를 들어 남편은 가족이 함께 경험하는 것에 관심이 많아 서 가족 휴가를 위해 많은 돈을 쓰는 것을 선호하는데 반해 아내 는 주택 개량에 큰 관심을 가지 고 매년 상당한 주택 개량 자금 을 조성할 수 있다 5단순하게 유지하라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가계 예 산 관리가 복잡할 필요는 없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중요한 것 은 지속적으로 실행하기 쉽게 계 획을 세우는 것이다 예를 들어 가족 휴가 및 주택 개조 기금과 같은 저축 계좌에 대한 주요 항 목을 만들어 매월 자동 이체를 설 정해두면 일상에서는 복잡한 가 계부를 고민할 필요가 없다 6서비스 계약 검토하라 합리적인 예산 집행에 우선 사 항은 바로 모든 서비스 계약에 대한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
매달 수시로 검토할 필요는 없고 연초나 초봄 등의 시기에 시행하 면 된다 여기에는 구독 보험 계약 조건 조경 서비스 수영장 청소 각종 보증 아마존 프라 임 넷플릭스 인터넷 서비스 케이블 TV 및 헬스 클럽 계약 등이 포함된다 또한 모기지 자 동차 크레딧 한도 및 크레딧 카 드를 포함한 모든 대출 계약을 검토해보는 것이 좋다 7자신에게 먼저 지불하라 소득의 출처와 상관없이 첫번 째 지출은 자동으로 이체되는 저 축이 좋다 물론 시니어에 따라 서는 저축계좌를 별도로 만들지 못하는 수가 있지만 이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단 저축이 우선이다 8큰 구매 전 예산 변경하라 정부 예산이나 일반 회사나 가 계 예산도 마찬가지다 새로운 큰 구매나 큰 사업에 앞서 기존 의 지출을 집행하는 예산에 변화 를 줘야 한다 당연한 얘기지만 큰 지출을 염두에 두고 기본 지 출을 미리 조정해야 한다 예를 들어 새 차를 구매할 계획이라면 구매하기 전에 월별 결제 금액을
9미리 알 수 없는 상황을 고 려하라 미리 알 수 없는 상황을 고려 하는 것은 계획도 어렵고 골치가 아플 수밖에 없다 그러나 연간 예산에 포함시키지 않으면 낭패 감을 가질 수밖에 없다 옛말 에 일어날 일은 일어나게 마 련이라고 전한다 파티오에 떨 어진 이웃의 나무 문제 정화조 문제 혹은 에어컨 컴프레서나 워터히터 교체 등이 있을 수 있 다 새 차 구입과는 다른 종류의 문제다 10매월 대화의 시간을 가져라 배우자와 함께 예산을 짜는 상 황이라면 매달 최소 1시간 정도 를 재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목표는 미리 합의 된 일정 금액의 지출에 대해서 사소하게 다투지 않기 위해서 그 렇다 두 사람 모두 참여해 대화 의 시간을 갖도록 하자 11무엇을 하고 있는지 확인 하라 계획은 그냥 계획일 뿐이고 예 산은 그냥 예산이다 하지만 계 획이나 예산을 미리 세우는 것은 중요하다 왜냐하면 달성하기 위 한 목표 때문이다 시니어 가계 라고 목표가 없지 않듯이 달성도 중요하다 예산을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목표 예산 금액에 대 해 매주 지출 진행 상황을 확인 하는 것이다 예산이 부족하면 저축을 줄이든지 목표를 하향 조 정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12무엇이 잘못될 수 있는지 고려하라 계획과 예산을 세우고 실행하 고 목표 달성을 위해서 노력하지 만 항상 첫 플랜이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다 플랜B나 플랜C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다행 스러운 것은 가계관리가 잘못됐 다고 아주 망하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시니어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 미국이기 때문이다 장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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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4월05일 화요일 2022년 4월 2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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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4월 05일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