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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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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4월 12일 화요일

올해 첫 콜로라도 지역 순회영사 실시

한미장학재단 중서부 장학생 모집

신임 민원영사에 유미옥 영사 부임

올해 4만달러,최소20명에게 수여

올해들어 첫번째 콜로라도 지역 순회영사 업무가 진행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이 콜로라도를 방문해 올해 첫 순회영사를 실시했다. 지난 4월 9일과 10일 양일간 덴 버와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에 서 양일간 실시된 순회영사에서 200명이 넘는 교민들이 여권 재 발급과 병역 문제, 국적상실, 위 임장 등의 각종 민원문제를 처리 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순회영사에서는 지난 2월 말에 3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서울로 복귀한 이원강 민원영사 의 후임으로 부임한 유미옥(36) 영사가 처음으로 덴버를 찾았다. 유 영사는 지난 2011년에 서울시 소속 5급 공무원으로 입사한 후 기획조정팀장과 공기업담당관 등 여러 보직을 거쳐 지난 2월 20 일에 외교부 소속으로 샌프란시 스코 영사로 부임했다. 유 영사는 “콜로라도를 처음 왔 는데, 덴버의 이미지는 차분하고 깨끗한 느낌이다. 아침 일찍부터 오신 교민들로부터 따뜻한 환영 을 받아 정말 감사하고 더욱 열 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된 다. 올해 우리 총영사관은 콜로 라도에서 4월, 7월과 11월 등 총 3회 순회영사를 예정하고 있다.

다양한 영사업무가 필요한 교민 들의 편의를 위해 우리 영사관이 직접 콜로라도를 방문해 민원을 처리해주는 좋은 기회이니 순회 영사를 적극 활용해주시기 바란 다. 단, 모든 것이 ‘선착순 사전 예 약제’이니 미리미리 예약을 해주 시면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으 니 이점 양지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덴버 순회영사에는 유 영 사를 비롯해, 이우성, 김지수, 김 창일씨 등 3명의 실무관이 동행 해 총 4명이 방문해 덴버와 콜로 라도 스프링스 지역 자원봉사자 들의 도움을 받으며 각종 민원을 처리했다. 덴버 지역 순회영사에 만 156명이 찾았지만, 자원봉사 자들의 안내와 실무관들의 매끄 러운 처리로 대기시간도 대체로 짧아 교민들도 만족했다. 팬데믹이 막바지로 치닫고, 한국 방문시 4월 1일부터 부스터 접종 자에 대한 자가격리 면제가 발표 되면서 지난 2년간 한국방문을 자제해왔던 교민들이 올 여름 한 꺼번에 한국방문을 계획하면서, 민원 처리건수에서 여권 발급 및 재발급이 압도적으로 많은 수를 차지했다. 그러나 공증(위임장/ 인감위임장 등), 가족관계, 기본

증명서, 혼인증명서 신청, 국적 (국적상실/이탈/보유/회복 등), 비자 신청(F-4, F-6 등), 가족관 계 등록(혼인/출생/사망 등), 병 역/해외이주신고, 기타(공동인 증서/출입국증명/운전면허/범 죄증명 등) 각종 민원처리건도 다수를 차지했다. 현재 확정된 다음 순회영사 일 정은 덴버가 7월9일(토)과 11월 5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장소는 H-마트 옆 파빌리온 빌 딩 타워 I, 1층이며, 콜로라도 스 프링스는 7월 10일(일)과 11월 6 일(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까지이며, 장소는 남부 콜로라 도 한인회(225 S. Academy Blvd. Colorado Springs)이다. 온라인 사전예약은 필수이다. 각 업무별로 미리 구비서류를 준 비해오면 빠른 민원처리가 가능 하며, 서류는 총영사관 홈페이지 에서 ‘영사·각 민원별 안내코너’ 를 참고하면 된다. 민원실 전화는415-921-2251 (내 선안내: 비자 1001, 공증 1002, 국적 1003, 여권 및 혼인출생신 고 1004, 병역 1005)이며, 참조 링크는 https://overseas.mofa. go.kr/us-sanfrancisco-ko/ brd/m_4667/list.do이다. 이메 일 문의는 여권, 병역, 가족관계 등록(혼인, 출생 신고 등), 해외 이주 신고는 sfkoreapassport@ mofa.go.kr, 가 족 관계등 록 부 발급, 국적, 영사확인, 공인 인증서는 sfkcg0404@mofa. go.kr, 비자 및 재외국민등록은 koreavisa1@mofa.go.kr 이며, 민원 업무 외 총영사관 대표 이 메일은 consularsf@mofa.go.kr 이다. 이하린 기자

한미장학재단 중서부지부의 윤찬기 회장과 강숙희 장학위원장.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계 혈 통의 학생들 에게 장학 금 을 수여하 는 한미장학재단 (The Korean American Scholarship Foundation)의 중서부 지부가 올 2022년 장학 금 규모를 40,000달러까지 늘 리겠다고 발표했다. 지원자격은 고등학생부터 대 학생이며, 고등학생은 1인당 500달러, 대학생은 1인당 2000 달러임을 감안하면 최소한 20 명 이상이 혜택을 받을 수 있 는 규모이며, 콜로라도의 한인 장학재단 전체로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큰 금 액이다. 윤찬기 회장은 “한미장학재 단은 한국계 학생들에게 고등 교육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지난 1969년에 처음 설립되어 올해로 53년째를 맞고 있는 유 서깊은 장학재단이다. 이 재단을 통해 전미에서 한 국계 학생 7,300여명에게 1150 만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고 밝혔다. 한미장학재단의 마운틴 스테이트 챕터인 중서 부 지부는 2019년 9월 28일 덴

버 지역을 중심으로 창립되어 2019년도에 처음으로 장학생 을 선발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중서부 지부에는 콜로라 도 외에 캔사스, 네브래스카, 와이오밍, 뉴멕시코 등 총 5개 주가 포함되어 있다. 이는 곧 이 5개 주에 소재한 학교에 재 학 중인 한국계 학생들에게만 지원자격이 주어진다는 뜻이 다. 만약 콜로라도 출신이지만, 이 5개 주가 아닌 지역의 대학 을 다닌다면 그 대학이 소재한 한미장학재단 지부에 장학금 신청을 해야 한다. 장학금 신청은 kasf.org를 통 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부 모의 세금보고서, 성적증명서, 추천서 등을 꼼꼼하게 챙겨서 제출해야 한다. 장학금 신청기 간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 지이며, 7월에 심사를 거쳐 장 학금 수혜자를 선정하고 8월 에 수여식을 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이메일 msrc. chair@gmail.com 또는 전화 720-318-6033 혹은 303-7551124로 하면 된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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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콜로라도

2022년 04월12일 화요일

바네사 윌슨 오로라시 경찰국장 해임

김영훈 종합보험 사무실 이전

시매니저, “리더십 및 관리 능력 부족 이유”

“더 전문적이고 친절한 서비스로”

바네사 윌슨 오로라시 경찰국장. 바네사 윌슨 오로라시 경찰국장 (사진)이 해고됐다. 오로라시 매니저(Aurora City Manager) 짐 톰블리는 지난 6일 윌슨 경찰국장이 해임됐다고 발 표했다. 오로라 경찰국에서 25년 간 재직한 윌슨 국장은 지난 2020 년 8월, 오로라시 경찰국 사상 첫 여성 국장에 임명됐었다. 톰블리 매니저는 시공무원들에 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오로라 경찰국의 리더십이 바뀐다는 사

실을 알려드린다. 윌슨 국장의 해 임 결정은 오로라시 경찰국의 현 상태와 윌슨 국장의 약 2년간 업 무에 대한 상당한 양의 평가 후에 내려진 것이다.경찰국에 다시 집 중해야 할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안 다”고 밝혔다. 이어 톰블리는 “윌슨 국장이 재 임기간 지역사회의 참여를 우선 시했다는 것은 명백하다. 그러나 경찰국장은 부서의 운영을 효과 적으로 관리하고 직원들과 효과 적으로 협력하며, 사기를 북돋우 고 직원들의 피드백을 검증할 필 요가 있다. 우리 지역사회가 마 땅히 받아야 할 공공 안전의 높 은 수준을 위해서는 리더십의 변 화가 일어나야 한다. 윌슨 국장은 더 이상 오로라 경찰국을 이끌 수 있는 능력에 대해 신뢰를 잃었다” 고 이메일에서 지적했다. 톰블리 매니저는 “크리스 줄 오 로라 경찰 국 디비전 치프 (Division Chief)가 공식적으로 국장이 선임될 때까지 임시로 오 로라 경찰국의 운영을 맡게 될 것 이다. 또한 차기 국장 선임을 위한

전국적인 물색 작업이 즉각 시작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는 “우 리는 공공 안전에 접근하는 우리 의 ‘새로운 길’을 구축해 지역사 회와 시직원들의 최고의 이익을 위해 봉사하는 도시로서 지속적 으로 진화해 나가야 한다”고 아 울러 밝혔다. 톰블리 시매니저는 윌슨 국장에 게 보낸 해임 통보 서한에서, ▲안 정성과 직원 만족, 그리고 긍정적 인 참여 문화를 효과적으로 조성 하지 못한 전체적인 리더십 부족 과 ▲전반적인 경찰국 운영에 대 해 전략적으로 검토, 평가, 관리 및 효율적인 감독을 제공하지 못 한 전반적인 관리 부족을 해임 사 유로 언급했다. 한편, 윌슨 국장과 시정부간의 고용 계약에 따라 윌슨 국장은 해 임시 현재 급여와 건강보험 비용 을 기준으로 12개월치 급여를 퇴 직금 명목으로 받게 된다. 그러나 만약 윌슨 국장이 다른 제안을 받 아들인다면 이같은 퇴직금 지급 은 중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혜 기자

김영훈 종합보험 대표. 김영훈 종합보험이 사무실을 이전한다. 멀리 가는 것은 아니 고 현재 파빌리온 빌딩 2851 S. Parker Rd. #520에서 바로 옆 건물인 2821 S. Parker Rd. #325 로 옮겼다. 김영훈 종합보험은 특정한 보 험회사가 아닌 여러 보험회사를 함께 취급한다. 그렇기 때문에 한 보험회사에서 보험료를 너무 많이 올리면 같은 커버리지를 제공하는 비슷한 다른 보험회사 의 보험료를 알아봐 적당한 보험 회사로 옮겨주는 서비스도 제공 한다. 김영훈 종합보험은 자동차, 비 즈니스, 주택, 생명보험 등 전반 적인 모든 보험을 취급한다. 또

65세 이상이면 의무적으로 가입 을 해야 하는 메디케어 가입도 도와준다. 메디케어는 파트 A, B, C, D 등 네가지 종류가 있는데, 파트 A는 병원 입원 시 비용을 커버해주 고, 파트 B는 외래환자 치료 비 용을 커버해준다. 파트 C는 프라 이빗 헬스 플랜을 통해서 메디 케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허 용하고, 파트 D는 처방전 약값 커버를 받을 수 있다. 메디케어 를 신청하면 일반적으로 파트 A 가 제공되는데, 파트 B나 D는 따 로 신청을 해야 한다. 또 파트 C 를 신청하면 파트 D가 자동으로 따라오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 나 65세 생일을 전후해 3개월 안 에 파트 B나 파트 D를 신청하지 않으면 평생동안 패널티를 내야 하는 불이익이 따르므로 제때 신청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김 대표가 강조했다. 새 주소는 2821 S. Parker Rd. #325, Aurora, CO 80014이며, 전화번호는 303-283-0009이다. 이하린 기자

콜로라도 마사지업소 운영 한인 3명 기소 인신매매, 포주, 돈세탁 등 총 19개 혐의

마사지 업소 입구. 콜로라도주 대배심은 덴버와 레 이크우드에서 마사지 업소 4곳 을 운영하면서 여성들에게 성행 위를 강요한 혐의 등으로 3명을 기소했다고 지난 8일 콜로라도 주검찰이 밝혔다. 덴버 9 뉴스 보도에 따르면, 주 검찰은 보도자료를 통해 서혜 경(Hye Kyeung Seo), 심상현 (Sang Hyon Shim), 선희 울프

(Seon Hee Wolf) 등 3명이 인신 매매, 포주, 돈세탁을 비롯한 총 19가지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 다. 당국은 이들 3명이 범행 장소 인 안마시술소 4곳(Jewel Spa, 1836/1838 S. Sheridan Blvd., Denver/Pine Therapy, 8485 W. Colfax Ave., Lakewood/ ABC Spa, 727 Simms St., Unit A, Lakewood/A Spa, 6469 W. Colfax Ave., Lakewood)을 소 유, 운영했다고 덧붙였다. 용의 자 3명은 최소한 2021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마사지업소를 통 해 돈을 받고 여성들에게 성행위 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국은 주민의 제보가 신빙성 이 있다고 판단해 수사가 시작됐 다고 전했다. 베스 맥캔 덴버 디

스트릭트 검사는 “약 1년 전, 한 남성이 쥬얼 스파라는 마사지 업 소에 들어갔는데 정당한 마사지 를 받는 줄 알았으나 여성으로 부터 성행위 제의를 받고 깜짝 놀라 거절하자 그 여성이 갑자기 울기 시작해 감정적으로 괴로웠 다며 제보를 해왔다”고 설명했 다. 맥캔 검사는 “이번 사건은 처 음 쥬얼 스파에서 일어났기 때문 에 이번 수사의 암호명은 ‘눈이 부신’(bedazzled)으로 정했다” 고 부연했다. 덴버 경찰국 인신매매 전담부 의 에런 케이퍼 서전트는 “이 런 종 류의 인신매매와 돈세 탁 범죄의 수사 는 대중이 제 공한 특정 정보에 의존하는 경 우가 많다. 현재도 덴버 인신 매매 반대 동맹(Denver Anti-

Trafficking Alliance)과 아시안 태평양 개발 센터(Asian Pacific Development Center)를 통해 지원받고 있는 9명의 인신매매 피해자들을 알고 있다”고 전했 다. 주검찰은 보도자료에서, “각 마사지업소에는 종업원들이 숙 식하는 작은 방이 있었다. 용의 자들은 카지노와 머니 오더를 통해 매춘으로 벌은 돈을 세탁 했고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에서 소액의 현금을 디파짓했으 며 국세청 등 연방정부 당국의 신고요건을 회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콜로라도 주법무장관 필 와이 저는 성명을 통해 “콜로라도에 서 근래들어 인신매매 사건이 계 속 늘고 있다. 인신매매범들은 노동자들을 착취하기 위해 불법

마사지 업소를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피해자들을 성노예 로 희생시키는 인신매매범들을 수사하고 기소하기 위해 사법기 관과 커뮤니티 파트너들이 적극 적으로 협력하는 것은 매우 중 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건 수사에 참여한 기관 은 주법무장관 특별검사팀, 제1 사법지구 검찰, 덴버지구 검찰, 콜로라도 주세수국 산하 형사세 금집행과, 레이크우드 경찰서, 덴버 경찰국 인신매매부 등이다. 한편, 인신매매의 피해를 당 했거나 관련 제보를 원하는 주 민들은 핫라인 전화(866-4555075)를 이용하면 되며 문자 메 시지는 720-999-9724로 보내면 된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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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질투심을 성장 동력으로 바꾸기!

임동섭 목사 에콰도르 선교사

H 권사님은 2019년도에 약 60만 불짜리 집을 사셨습니다. 권사 님 부부는 30여년 세탁소를 경 영하셨습니다. 고생하여 마련한 집이라 퇴근하여 집에 들어갈 때 마다 행복감을 느꼈습니다. 남 편 집사님도 매우 만족해 하셨 습니다. 그런데 2020년 봄에 코비드로 인해 사업이 어려워졌습니다. Mortgage를 내는 것이 점점 어 려워졌습니다. 어렵게 버텼습니 다. 2022년 봄이 되자 세탁소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났습니다. 그 런데 일할 사람을 구하기가 어려 웠습니다. 결국 부부가 야근하 는 날이 늘어났습니다. 권사님 은 만성 피로에 시달리고 있습니

다. 점점 아픈 곳이 늘어나고 있 습니다. 교회가 대면 예배를 드리기 시 작했습니다. 담임 목사님은 ‘시 니어 찬양팀’을 창단하자고 하 셨습니다. 그리고 권사님께 찬양 팀에서 활동하시기를 권했습니 다. 권사님은 주일에는 쉬고 싶 었지만 찬양도 하고 싶었습니다. 연습 후 식사도 하고 커피도 마 시면서 교제하다 보니 즐거웠습 니다. 하루는 교회 피아노를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팀원 중 R 집사 님이 자기 집에 피아노가 있으니 자기 집에서 연습하자고 해서 모 두 집사님 댁으로 갔습니다. 팀 원 중 한 분이 집 가격을 물었습 니다. 정확한 가격은 모르지만 200만 불은 넘는다고 대답했습 니다. H 권사님의 집 가격이 올 라 지금 100만 불은 넘지만 R 집 사님의 집을 보니 자기 집이 너 무 초라하게 여겨졌습니다. 은근 히 질투심이 생겼습니다. R 집사 님은 지금 50대 중반입니다. 건 강하고 예쁩니다. 교회 일도 열 심히 하십니다. 교만하지도 않 습니다. 교회에서 인기가 있습니 다. H 권사님은 R 집사님을 볼

때마다 넘지 못할 절벽을 보는 느낌이 들면서 화가 났습니다. 지난 1월 말에 저의 손녀가 태 어났습니다. 지금 손자는 3세가 넘었습니다. 이제까지 부모의 사 랑을 독차지해왔습니다만 동생 이 태어난 후로는 동생이 사랑 을 더 많이 차지하게 되었습니 다. 손자도 동생을 예뻐하면서도 동생이 부모의 사랑을 받을 때 에는 질투심이 생기는 것 같았 습니다. 아동 심리학자들은 ‘동생 질투 하는 아이 대하는 방법’에 대해 아래와 같은 해법을 제시합니 다. 1) 첫째 아이와 둘만의 시간 을 가지세요. 2) 첫째 아이에게 동생 돌보는 일을 맡겨보세요. 두 가지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 다. 첫째는 엄마가 나를 믿고 신 뢰한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고, 둘째는 동생을 돌봄으로써 자 연스럽게 동생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저 귀를 가져다 달라하거나, 우유를 먹일 때 엄마를 돕게 하는 등 간 단한 것부터 참여시키는 것이 좋 으며 다 돕고 난 뒤에는 듬뿍듬 뿍 사랑과 칭찬을 해 주시는 것 도 잊지 않으셔야 합니다. 3) 사

진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어보 세요. 첫째아이가 엄마 뱃속에 있었던 시절부터 태어났을 때의 사진들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 는 것도 첫째아이의 마음을 풀 어주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여 기서 가장 중요한 팁은 긍정적이 고 행복한 대화들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쌤통의 심리학’이라는 책에서 나온 실험 결과입니다. ‘당신이 1 억 원의 돈을 받을 때 당신이 싫 어하는 사람이 100억 원을 받는 다면, 당신은 1억 원을 포기할 것 인가? 아니면 1억 원을 받을 것 인가? ’ 라는 질문에 포기한다는 의견이 훨씬 많았다는 것입니다. 누구나 질투심이 있습니다. 질 투심은 우리들에게 엄청난 피해 를 줍니다. 그러므로 질투심을 성장 동력으로 바꾸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이에 대해 많은 심 리학자들이 연구해왔습니다. 이 방법을 3가지로 정리해 보았습 니다. 1) 내가 갖고 있는 것에 감사하 라는 것입니다. 지금 누리고 있 는 건강, 지금 누리고 있는 많은 것들, 친절을 베풀고 도움을 주 었던 사람들........ 감사하는 태도

는 운동이 필요한 근육과 같아 서 자주 써주지 않으면 위축된 다고 합니다. 2) ‘함께 기뻐하기’ 를 연습하라는 것입니다. 즉, 다 른 사람의 행운을 그저 축하하 는 데서 끝나지 말고 그 기쁨을 함께 느끼려고 적극적으로 노력 해보라는 뜻입니다. 3) 질투심이 아닌 본보기의 대상으로 삼으라 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부러울 때, 비교하는 마음에 머무는 대 신 나 자신을 그 수준으로 키우 려고 열망해보라는 것입니다. 이 것과 연관해 나만의 인생의 목 적, 인생의 소명에 집중하라고 도 말합니다. 나만의 확고한 내 인생과 내 계획이 있기 때문에, 굳이 남들과 비교할 필요도 없 고, 남들과 비교하는 시간도 아 까워집니다. 결국 질투심을 억누를 수 있는 가장 좋은 치료제는 '자긍심'이 라고 생각합니다. 자긍심을 갖 는 가장 좋은 길은 하나님의 자 녀가 되는 것입니다. 성경 요한 복음 1장 12절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예수님)을 믿는 자들 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 세를 주셨으니”라 기록되어 있 습니다.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케이팝 그룹들 잇단 덴버 공연 피원하모니, 그루블린

효자, 효녀, 효부, 열녀, 장수상 추천 콜로라도주 노인회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협의회 나의 꿈 말하기, 스펠링비 개최

한미장학재단 장학생 모집 안내 4월1일~6월30일

5월13일, 5월19일

어버이날 큰 잔치

4월에 계획된 행사 안내

미서부 5개 지역 15명 선발

재미한국한교 콜로라도지역협의회(회장 유미순)가 주최하는 나의 꿈 말하기 대 회가 4월16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새문한 국학교에서 열린다. 이어 다음주인 4월23일 토요일에는 한국 어 스펠링 비가 새문한국학교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720.252.3295 로 하면 된다.

한미장학재단이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장학생을 모집한다. 1인당 2,000불(고등학 생은 500불)을 지급한다. 자격은 콜로라도 주를 포함한 미서부 5개 주에 재학 또는 입 학 예정자로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 재 학생 등이다. 신청은 웹사이트 www.kasf. org에서 하고, 자세한 문의는 720.318.6033 또는 303.755.1124로 하면 된다.

오는 5월에 두개의 케이팝 그룹이 덴 버 공연을 확정지었다. 피원하모니 (P1Harmony)는 5월13일 오후 6시30분 에 덴버의 필모어 오디토리엄(Fillmore Auditorium)에서 공연을 갖고, 그룹 그 루블린(GROOVL1N)은 5월19일에 오리 엔탈 극장(Oriental Theater, 시간 미정) 에서 각각 공연을 연다.

콜로라도주 노인회(회장 김숙영)가 어버 이날을 기념하고 부모님에 대한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갖고자 오는 5월에 어 버이날 큰 잔치를 갖는다. 이를 위해 효 자상, 효녀상, 효부상, 열녀상, 장수상 추 천을 4월21일 오후 3시까지 받는다. 자세 한 추천 자격 및 문의는 703.994.9431 또 는 720.490.2386으로 하면 된다.

광고 접수 720-217-2779 기사 제보 303-751-2567 E-메일 koreadailydenver@gmail.com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저작권자 중앙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발행인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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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최소 7건 혐의

4 LA종합 2022년 4월 8일 금요일

LA와 할리우드 지역 등에서 발 생한 연쇄 미행강도 사건 용의자 들이 체포됐다. 5일 LA경찰국(LAPD)은 지 난 1월~3월까지 잇따라 발생한 최소 7건의 미행강도 용의자 3명 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중에는 10대도 한 명 포함된 것으로 나 타났다 경찰은 이들이 지난해 말 구성 된 미행강도 테스크포스(TF)팀 믹이었던 지난 2020년(157건), 에 의해 체포됐으며 다수의 강도 2021년(192건)에 이어 증가했다. 및특히 총기올해 관련발생한 사건에낯선 대한 혐의 이로부 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터의 폭행의 경우 전체 중 142건 경찰에 손, 따르면 범행 (54건)이 주먹, 이들이 발 등 신체를 을 시작한 것은 지난 1월 7일 부 사용한 가해였다. 터다. 또한 폭행에 사용된 흉기 중에 이들은 당시 할리우드 서는 권총(10건), 6인치 지역에 이상의 서 집으로 귀가 중이던 남성이 날카로운 칼(5건), 차량(5건), 페 차에서 내리는 순간을 노려 권총 퍼 스프레이(7건), 반자동 권총(6 을 겨누고 금품을 강탈했다. 이 건), 쇠파이프(4건) 등이 있었다. 들은 또 같은 날 주차장에 차를 한인타운에서 이같은 괴한에 대고 타려던 한곳 커 의한 엘리베이터를 폭행 피해가 가장 컸던 플에게도 동일한 수법으로 보도 시계 은 길거리(street)와 와 지갑, 휴대폰 등을 빼앗았다. (sidewalk)였으며 각각 올해 뿐만 아니라 14일에는 클럽 66건, 61건씩지난 발생했다. 에서 돌아가던 투숙객 그 호텔로 외 주차장(30건), 아파트2 명을 위협해 고가의 시계 등 귀 중품을 강탈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일당 중 한명 이 웨스트 LA지역에서 UCLA 재학생 2명에게 총기를 겨누고 두 개의 고급 시계와 아이폰 등 2022년 04월 12일 화요일 총 14만5000달러 상당의 금품을 종합 빼앗았다. 용의자 가운데 2명은 지난달 교통 검문도중 차에서 발견된 총 기로 인해 꼬리가 밟혔다. 경찰은 지난달 24일 영장을 발 부받아 이들의 집을 수색했고, 강탈한 도난품들과 총기들을 발 견했다. 등 다세대 주택(13건), 식당/패 나머지 한 명 역시주유소(6건) 지난달 31일 스트푸드점(7건), 교통 검문 과정에서 체포됐다. 에서도 이같은 폭행 피해가 발생 18세로 밝혀진 용의자 한 명은 했다. 올해 이미 세 차례나 한편, 지난달 애런체포됐지만 폰세 올림 세 번 모두 석방된 것으로 드러 픽 경찰서 신임서장은 LA한인 나 논란이 일고 최근 있다. 이유 그에게는 타운을 방문해 없이 일당 중 가장 많은 7개의 혐의가 폭행을 가하는 이른바 ‘묻지마 적용됐다. 사건(unprovoked incident)’ 이에 대해 LAPD 마이클 무 이 현재 관할지 내 가장 큰 이슈 어 국장은 5일 경찰위원회 미팅 라고 짚었다. 에서 10대 검 그러면서용의자 “최근 체포 작은 당시 갈등이 찰이 혐의를폭행 소극적으로 적용한 칼부림이나 등 큰 사건으로 것에 대해 실망감을 “(마 번지는 경우가 많다.표하며 지금 가장 침내) 기소가 받아들여져 고맙 심각한 거리 위 범죄 트렌드”라 지만, 검찰 및주민들에게 법원에 대한 지지 고 우려하며 주의를 2022년 4월 8일 금요일 와 개인에게 책임을 요구하는 법 장수아 기자 당부한 바 있다. 에 대한 무게를 놓쳐 실망스럽 장수아 기자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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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타운 지역서 지역서‘묻지마 범죄’증가 LA한인타운 묻지마 범죄 증가 하루 18건 꼴 올림픽 서장 가장 심각한 현안 폭행은 작년 192건서 올해 3개월에만 259건 LA한인타운 지역에서 낯선 사 람 혹은 괴한으로부터 피해를 당 하는 묻지마 범죄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로 지난 2월 27일에는 낮 2시에 윌셔 불러바드와 세라노 애비뉴 인근에서 한인 인모(36) 씨는 괴한의 칼에 찔려 갈비뼈가 부러지고 폐와 횡격막이 손상되 는 중상을 입고 긴급 수술을 받 았다. 경찰은종합 당시 용의자가 홈리스 라고 밝히면서 추후에는 ‘약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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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연관이 있는 사건’으로 규정 했다. 앞서 지난 1월 26일 새벽 6시 30분쯤 4가와 아드모어 애비뉴 인근에서는 65세 한인 여성이 자 신을 따라오던 괴한으로부터 칼 에 찔리는 피해를 입었다. 당시 이 괴한은 여성에게 주먹도 휘두 른 것으로 나타났다. LA경찰국(LAPD) 범죄 통계 자료에 따르면 이같이 올해(1월 1일~4월 5일) 올림픽 경찰서 관 할지에서 일명 ‘낯선 사람(s

tranger)’으로부터의 범죄 피해 는 총 1728건으로 집계됐다. 하 루에 18건씩 발생하는 셈이다. 그 중에서는 절도나 강도 등 금품 갈취가 목적인 범죄가 다수 를 차지했는데, 차량 내 절도 (Burglary From Vehicle·199 건), 빈집털이·절도(168건), 신원 도용(159건) 순으로 많았다. 하지만 여기서 주목해야 할 부 분은 ‘폭행’이다. 같은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낯선 사람’으로 부터의 폭행 피 해는 259건으로, 구타 등 단순폭 행이 155건, 흉기를 이용한 폭행 및 가중폭행이 104건이다. 이같은 폭행 피해는 이는 팬데

애리조나주립대 가주 비리 학생 공략 LA시 증가행태도 행태도‘천태만상’ 천태만상 LA시공무원 공무원 증가

 1면 카루소에서 계속

길가 주차인기 노숙자 RV 올해 가주 아기이름

‘노아’‘올리비아’ 이동안 캐런 배스 연방하원의원, 내달부터 강력 단속 올해 가주 인기 아기이름 ‘노아’‘올리비아’

UC캘스테이트 탈락생 모집 가짜 타임카드로 5만불 신청 LA 다운타운에 캠퍼스 운영 “확진됐다” 속여 코로나 병가 직권 대학교가 남용·오용가주 심각한 타주 지역수준 학생 모시기에 나섰다 LA시 공무원들의 “애리조나주 직권 남용과 LA타임스는 비리 문제가 심각한 립대학교(ASU)가것으로 LA에나타 위 났다. 성 캠퍼스를 두고 UC, 캘스 론 갤퍼린 LA시 테이트(CSU) 등에회계감사관 진학하지 이 6일 발표한 ‘2021년 사기, 싶 낭 못한 학생들을 모집하고 비, 남용 감사“가주 보고서’에 따르 어한다”며 공립대학 면 지난해 LA시 공무원의 직권 관계자들은 ASU의 전략을 남용 등과 관련, 총 523건의 고 주목하고 있다”고 7일 보도 발건이 접수됐다. 이는 2020년 했다. (460건)과 비교해 약 14% 증가 현재 ASU는 LA다운타운 브 로드웨이 스트리트 인근의 옛 ‘헤 럴드 이그재미너’ 신문사 건물을 인수, LA지역 캠퍼스를 운영중 이다. 96/61 ASU 마이클 크로우 총장은 (음력 3월 8일) 8일 금요일 LA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불 UC캘스테이트 탈락생 모집 일출 6:31AM / 일몰 7:19PM 합격 편지를 받은 학생들에게서 LA 다운타운에 캠퍼스“UC나 운영 가주의 금맥을 본다”며 토 일 월 CSU의 시스템을 존중하지만 구식 대학교가 교육 모델에 얽매여 있고 타주 가주 지역 학생 모 새로운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81/58 74/56 68/51 시기에 나섰다 기술을 수용하지 못했다”고 말 LA타임스는 “애리조나주립대 했다. 94위성 / 60캠퍼스 학교(ASU)가 LA에 현재 ASU는 LA를 비롯한 97 / 64 를 두고 UC, 캘스테이트(CSU) 등 피닉스, 메사, 레이크하바수, 템 에 못한 학생들을 97 / 62 모집 플 진학하지 등 여러 지역에 캠퍼스를 두 하고 싶어한다”며 “가주 98 / 61 공립대 고 온라인 교육에 중점을 두고 학관계자들은 ASU의 전략을 주 98 / 64 있다. 목하고 있다”고 7일93 보도했다. ASU에 따르면 2021년 / 62 가을 현재기준으로 ASU는 LA다운타운 브로 학기 ASU의 학생 수 90 / 60

는 13만6000명이다. 이는 12년 했다.비해 두 배 성장한 수치다. 전에 대상으로 한 또,LA시 ASU 공무원을 학생의 43%가 온라인 고발건은 2016년(173건), 2017 캠퍼스에 등록한 것으로 나타 년(223건), 2018년(343건), 났다. 2019년(543건) 계속 늘고 있 LA타임스는 등 “2020년 가을학 다 기준으로 보면 총 학생의 기 론 갤퍼린 “고 14%가 가주 회계감사관은 지역 학생들”이라 발건을 공무원들이 며 “가주조사해보니 지역 학생 중 2/3이 온 공적자금을 불필요하게 낭비하 라인 프로그램에 등록했다”고 는 것을 발견했다”며 “한 예로 전했다. 충전 확보하지 못한 이와인프라도 관련 UC버클리 캐롤 크 상황에서 시 교통국은 38만4000 라이스트 총장은 “ASU의 크로 달러를 들여 전기차부터 구입해 우 총장은 오늘날 고등교육 분야 놓고 2년간 사용하지 않았다”고 에서 가장 흥미로운 사상가 중 말했다. 한 명”이라며 “지난해 크로우 총 장을 초청해 대학의 확장성을 위 해 아이디어를 나누기도 했다” 고 말했다. 반면, CSU 한 관계자는 “학 생들은 캠퍼스만의 주거 경험이 드웨이 인근의 옛 ‘헤럴 나 환경스트리트 등을 원하기도 한다”며 “ASU의 LA 캠퍼스는 스포츠, 드 이그재미너’ 신문사 건물을인 클럽 활동 등이 없는운영중이다. 가장 기본 수, LA지역 캠퍼스를 적인 교육만 제공하는 ASU 마이클 크로우 것”이라 총장은 고 전했다. LA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불합

오버타임 허위 신청도 심각했 다. LA시정부 내 한 부서에서는 일부 직원들이 타임카드를 허위 로 작성, 5만 달러 이상의 추가 근무 수당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징계를 받기도 했다. 감사 보고서를 보면 교통국의 한 직원은 코로나 확진자라고 속인 뒤 코로나 병가를 이용했 다가 들통이 나 징계를 받기도 했다. 시 소유 시설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경우도 있었다. 레크리에이션공원국 한 직원 은 스포츠 리그를 주최하기 위해

시 정부 승인데이터 없이 개인적으로 사회보장국 분석 공개 정부 소유 시설을 이용한 것이 드러나 해고됐다. 가주에서 올해 가장 인기 있는 또, 이름은 한 공무원은 시정부 건물 아기 노아(Noah)와 올 주차장의 벽면 콘센트를 사용해 리비아(Olivia)가 될 것으로 보 자신의 인다. 전기 자동차를 충전해오 다사회보장국(SSA)은 적발돼 징계를 받았다.6일 올 감사관은 해갤퍼린 가장 인기가 있을“고발건 것으로 중 예 94%는 감사실발표했다. 웹 신고, 핫라인 상되는 이름을 전화 등을매해 통해신생아에게 접수됐고 대부 SSA는 가장 분 “앞 많이익명의 붙여진신고자였다”며 이름 순위를 공개하 으로도 감사실은 공무원의데이 청 는데 올해는 2020년까지의 렴성을 유지하고 공공의 이익 터만 확보한 관계로, 지난 5년간 을 위해 최선을 다할올해 것”이라고 의 데이터를 분석해 인기가 장열 기자 전했다. 있을 것으로 보이는 이름을 공개 했다. 먼저 남자 아이의 경우 노아 (Noah)가 1위를 차지했다. 이 어 리암(Liam), 마테오

애리조나 주립대 가주 학생 공략

인 교육에 중점을 두고있다. 우 총장은 오늘날 고등교육 분야 ASU에 따르면 2021년 가을학 에서 가장 흥미로운 사상가 중 한 오토바이 소화전과 충돌 7일 오후 1시 20분쯤 LA한인타운 6가와 하버 기 기준으로 ASU의 학생 수는 13 명”이라며 “지난해 크로우 총장 드 불러바드 코너 소화전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오토바 만6000명이다. 12년전에 비 충돌했다 을 초청해소화전에서 대학의 확장성을 위해 이 한 대가 갑자기이는 중심을 잃고 소화전과 뿜어져 나온 많 해양의 두 배물이 성장한 수치다.미장원이 또, ASU 나누기도 했다”고물이 말 은 한인 식당과 입주해아이디어를 있는 상가 지붕으로 쏟아지면서 장열 기자 등 피해를 입기도 했다 김상진 기자 격 편지를 받은 학생들에게서 가 새는 학생의 43%가 온라인캠퍼스에 했다. 주의 금맥을 본다”며 “UC나 CSU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CSU 한 관계자는 “학 의 시스템을 존중하지만구식 교 LA타임스는 “2020년 가을학기 생들은 캠퍼스만의 주거 경험이 육 모델에 얽매여 있고 새로운 교 기준으로 보면 총 학생의 14%가 나 환경 등을 원하기도 한다”며 육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을 수용 가주 지역 학생들”이라며 “가주 “ASU의 LA 캠퍼스는 스포츠,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지역 학생 중 2/3이 온라인 프로 클럽 활동 등이 없는 가장 기본 LA다운타운 인근 센트럴 알라메다 지역의 적인 철도 건널목에서 7일 행인이 메트로 메트로 열차에LA를 치여비롯한 행인 피닉 사망 그램에 등록했다”고전했다. 현재 ASU는 교육만 제공하는 것”이라고 경전철에 사망하는 사고가 해당 철로가 사고 수습을 캐롤 위해 오전 봉쇄되면서 LA교통국은셔틀버스 스, 메사,치여 레이크하바수, 템플발생했다 등 이와 관련 UC버클리 크 내내 전했다. 를 통해 승객들의 이동을 도왔다 김상진 기자 여러 지역에 캠퍼스를 두고 온라 라이스트 총장은 “ASU의 크로 장열 기자

조 부스카이노와 케빈 드레온 LA 시의원, 마이크 퓨어 LA시 LA시가 불법 남자 아이내달부터 이름 여자 아이주차된 이름 검사장은 단 한개의 TV Olivia 광고도 1위 Noah 1위 RV와 캠핑카, 트럭 등 노숙용 2위 Liam 송출하지 못했다. 2위 Camila 대형 단속한다. 3위 차량들을 Mateo 강력3위 Emma 카루소 캠프의 피터 라곤 대변 4위 Sebastian 4위6일 Mia LA시의회는 지난 팬데믹 5위 Ethan 5위 Sophia 인은 카루소가 특별이익단체에 기간 단속 6위 Luna 6위 노숙용 Julian대형 차량들의 의존하지 않는 장점을 7위 Benjamin 7위 부각했다. Isabella 을8위 일시 Oliver 중단시킨 코로나19 팬데 8위 Amelia “직업 정치인들이 오늘날 최악 Elijah 9위 Ava 믹9위모라토리엄(moratorium· 10위 Mila 10위 Alexander 의 노숙자와 범죄 및 부패 문제 유예) 철회안을 통과시켰다. 를 가져왔다”며 “카루소는 시장 이어 등록되지 않았거나  연봉 1달러만 받고 오로지 LA (Mateo), 세바스찬(Sebasti 운행이 불가능하거나 혹은 심하 가주에서 올해 가장 인기 있는 아 시민들의 안전과 번영을 위해 전 an), 이든(Ethan), 줄리안 게 건설현장을 막 기 손상됐거나 이름은 노아(Noah)와 올리비 념할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 (Julian) 순이다. 교통을 고 있거나등의 진입로나 아(Olivia)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혔다. 여자안전 아이는 올리비아 막아 위험을 초래하거나 사회보장국(SSA)은 6일 올해 통상 후보들은 후원금 모금에 (Olivia)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 주차금지 지역에 주차된 노숙 가장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카 상됐다. 카밀라(Camila), 용 RV 이어 및 캠핑카, 트럭 등이 는 이름을 발표했다. 루소로서는 여러미아(Mia), 가지 다양한 홍 엠마(Emma), 소 우선 견인 대상이 될 것이라고 SSA는 매해 신생아에게 가장 보물과 메시지 전파에 더 신경을 피아(Sophia) 등의 순으로 나 밝혔다. 쓸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는 많이 붙여진 이름 순위를 공개하 타났다. 조 부스카이노 LA시의원은 것이다. 효과는 바로 나타나고 장열데이 기자 는데 올해는 2020년까지의 “마약 판매, 소음, 언어적·신체 있다. 유니비전 최근 여론조사에 터만 확보한 관계로, 5년간 적 위협, 불법 쓰레기지난 투기, 성 서 그는 히스패닉과 비 히스패닉 의 데이터를 분석해 올해 인기가 매매 등 다양한 문제들이 이같은 유권자를 대상으로 모두 1위에 노숙용 대형 보이는 차량들로부터 있을 것으로 이름을 파생 공개 올라섰다. 되고 했다.있다”며 “시 전역의 주민들 일부 후보들은 카루소의 선거 이먼저 이를남자 해결해달라고 사무실의 아이의 경우 노아 자금을 비판하고 나섰다. “억만 문을 두드리고 있다”고 전했다. (Noah)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장자 개발업자가 시장직을 장수아돈으 기자 리암(Liam), 마테오(Mateo), 세 로 사려 하고 있다(부스카이 바스찬(Sebastian), 노)” “앤젤리노들은이든(Ethan), 수퍼 부자 줄리안(Julian) 등의 순이다. 들이 돈으로 힘을 살 수 있는 매 여자현실을 아이는바라보고 올리비아(Olivia) 정한 있다(드 레온)” 정의구현을 가 가장“유권자들은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 하겠다고 외치는 억만장자들에 어 카밀라(Camila),엠마(Emma), 게 신물이 난 상태(퓨어 대변 미아(Mia), 소피아(Sophia) 등의 인)”라며 유권자들이 돈에 현혹 순으로 나타났다. 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장열 기자

96 / 65 99 / 60

85 / 58

트로이·팜크레스트 가주 공립학교 6위 <고등학교>

90 / 63

교육 평가기관 니치 발표

62 / 47

팔로알토 헨리건고교 1위

58 / 38

북가주 팔로알트에 있는 헨리건 고등학교가 가주에서 가장 우수 한 공립 고교로 선정됐다 남가주 지역에서는 샌디에이 고의 캐년크레스트아카데미 카 슨에 있는 캘리포니아 아카데미 매스매틱스&사이언스가 가주 톱5에 포함됐다 데이터 분석 업체 스태커(s tacker)와 교육 기관 평가 업체 인 니치(niche)는 ‘2022년 전국 공립학교 순위’를 6일 발표했다. <표 참조> 가주에서는 헨리건 캐년크레

A

<초등학교>

스트아카데미에 이어 사라토가 고등학교(사라토가)등의 순이 었으며 한인 재학생도 많은 트로 이 고등학교(풀러턴)는 6위에 올랐다 니치는 주정부 학력 평가 테 스트 SAT·ACT 점수 교사 와 학생의 비율 문화 및 다양 성 학교 클럽 활동 스포츠 활 동 건강 및 안전 학교 시설 등을 종합해 등급을 부여한다. 가주 지역 초등학교 부문에서 는 샌디에이고 지역 마운틴 에베 레스트 아카데미가 최우수 공립 초등학교로 선정됐다. 이어 그라나다힐스차터(그라 나다힐스), 우드사이드초등학교 (우드사이드), 듀브넥초등학교

가주 우수 공립 초등학교

1위

마운틴 에베레스트 아카데미(샌디에이고)

2위 그라나다힐스차터(그라나다힐스)

(팔로알토), 유밍 차터(오클랜 드), 팜크레스트 초등학교(라카 냐다프린트릿지)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전국에서는 네바다주 리노 지 역의 데이비슨아카데미(5~12학 년)가 최우수 공립 중고등학교 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노스캐 롤라이나 스쿨 오브 사이언스& 매스매틱스(노스캐롤라이나주) 등이 뒤를 이었다. 초등학교의 경우는 플로리다 주 오스프레이 지역 파인뷰스쿨 이 최우수A초등학교로 꼽혔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https://www.niche.com)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장열 기자

3위 우드사이드 초등학교(우드사이드) 4위 듀브넥 초등학교(팔로알토) 5위 유밍 차터(오클랜드) 6위 팜크레스트 초등학교(라카냐다) 7위 월터헤이스 초등학교(팔로알토) 8위 루실 닉슨 초등학교 (스탠포드) 9위 라카냐다 초등학교 (라카냐다) 10위 파라다이스캐년 초등학교(라카냐다) [니치 제공]

가주 우수 공립 고등학교

1위 헨리건 고등학교(팔로알토) 2위 캐년크레스트아카데미(샌디에이고) 3위 사라토가 고등학교(사라토가) 4위

캘리포니아 아카데미 매스매틱스& 사이언스(카슨)

5위 팔로알토 고등학교(팔로알토) 6위 트로이 고등학교(풀러턴) 7위 오렌지카운티스쿨오브아츠(샌타아나) 8위

팔로스버디스 페닌슐라 고등학교(롤 링힐스에스테이트)

9위 토레이파인스 고등학교(샌디에이고) 10위 유니버시티 고등학교(어바인)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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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월드

2022년 04월1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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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국제

2022년 4월 8일 금요일

전설의 록밴드핑크플로이드 우크라이나 지원 위해 재결합

뉴욕 유엔본부에서 5일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우크라이나 민간인 희생자 시신을 찍은 사진이 화면 에 비치고 있다. [로이터]

러시아유엔 유엔 인권이사회 인권이사회 퇴출 러시아, 퇴출 우크라 민간인 학살 책임 리비아 이어 역대 두번째 우크라이나에서 민간인 학살을 저지른 러시아가 유엔 인권이사 회에서 사실상 퇴출당했다. 유엔총회는 7일 긴급 특별총 회를 열어 러시아의 유엔 인권이 사회 이사국 자격을 정지하는 결 의안을 찬성 93표, 반대 24표, 기 권 58표로 가결했다. 표결에 불참하거나 기권한 나 라를 제외한 유엔 회원국 중 3분 의 2 이상이 결의안에 찬성함에 따라 러시아는 인권이사국 자격 을 박탈당하게 됐다. 이로써 러시아는 지난 2011년 반정부 시위대를 폭력 진압한 리 비아에 이어 유엔 인권이사회에 서 쫓겨난 두 번째 나라가 됐다.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상 임이사국이 유엔 산하 기구에서 자격 정지된 것은 러시아가 처음 이다.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민간인 학살을 이유로 미국이 추진한 이 번 결의안에 서방 국가들과 한국 등이 찬성표를 던진 반면 북한, 중 국, 이란은 반대표를 행사했다. 지난달 유엔총회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한 결의 안과 인도주의적 위기를 초래한 책임을 지적한 결의안에 모두 반 대한 북한은 이날 표결 직전에도 김성 유엔대사의 연설을 통해 공 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공표했다. 이날 결의안 통과는 우크라이 나 부차 등에서 러시아군이 민간 인 수백 명을 집단 학살했다는 증거가 드러난 것을 계기로 이뤄 졌다.

미국 러시아 제재안 통과 무역 최혜국대우 특혜 페지 석유 등 에너지 수입도 금지 연방의회는 7일 러시아로부터 에너지 수입을 금지하고, 무역관 계에서 최혜국대우라는 특혜를 폐지하는 법안을 최종 가결 처리 했다. 연방상원은 이날 이런 내용이 담긴 법안 2건을 각각 100 대 0 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처리했다 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 했다. 뒤이어 하원도 두 법안을 표결 에 부쳐 각각 420 대 3, 413 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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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두 법안은 이제 조 바 이든 대통령의 서명만 남겨뒀다. 이들 법안은 우크라이나를 침공 한 러시아, 또 러시아를 도운 벨 라루스에 대해 ‘항구적 정상 무 역 관계(PNTR)에 따른 최혜 국 대우를 박탈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혜국대우는 세계무역기구 (WTO)의 규정에 따라 두 국가 사이의 무역관계에서 제3국에 부여하고 있는 모든 조건보다 불 리하지 않은 대우를 해주는 것을 말한다. 최혜국대우가 박탈되면 러시아산 제품과 벨라루스산 제

심각하고 조직적인 인권침해 를 저지른 나라는 유엔 인권이사 회 이사국 자격을 정지할 수 있다 는 유엔 규정이 그 근거가 됐다. 결의안은 “우크라이나에서 진 행 중인 인권과 인도주의 위기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 며 러시아의 인권침해 사례들을 적시했다. 표결에 앞서 세르게이 끼슬리 쨔 주유엔 우크라이나대사는 “러시아의 행동은 도리를 벗어 났다. 러시아는 인권침해를 저지 르는 나라일뿐 아니라 국제 평화 와 안보의 토대를 흔드는 나라” 라며 결의안에 찬성할 것을 호소 했다. 그는 또 결의안 찬성은 “선택 이 아닌 의무”라며 “반대표는 방 아쇠를 당기는 것이나 마찬가 지”라고 강조했다.

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할 수 있 게 된다. WP는 현재 북한과 쿠바에 더 해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왕따’ 국가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이라 고 말했다. 법안은 또 WTO에서 러시아 를 퇴출하고 인권과 관련한 제 재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이 포 함됐다. 아울러 석유제품을 포함해 러 시아로부터 에너지 수입을 금지 토록 하는 조항이 들어가 있다. 이런 조처는 바이든 대통령이 이미 행정명령을 통해 실행 중이 거나 실행 방침을 밝힌 것들로, 의회 차원의 러시아 제재 의지를 밝히며 입법적 보완에 나선 것이 라는 설명이다.

록음악의 새 역사를 개척한 영국 출신의 전설적인 밴드 핑크 플로이드가 거의 30년 만에 재결합해 우크라이나 지 원을 위한 새 노래를 발표한 다고 영국 가디언과 AP 통신 등이 7일 보도했다. 핑크 플로이드의 새 싱글 ‘헤이 헤이 일어나(Hey Hey Rise Up)’는 핑크 플로이드 창립 멤버인 데이비드 길모어 와 닉 메이슨 이외에 2000년 대 이후 활동을 같이해온 가 이 프래트와 프로듀서 겸 작 곡자 니틴 쇼니, 고인이 된 옛 멤버 릭 라이트의 딸 갈라가 참여했다. 우크라이나 밴드 붐박스 (BoomBox)의 리더 안드리 흘리우뉴크가 러시아의 침공 직후 소셜 미디어에 올린 뮤 직비디오에서 부른 우크라이 나 민중가요 몇 소절도 이 노 래에 삽입됐다. 싱글 헤이 헤이 일어나 발표 우크라 가수의 민중가요 삽입

수익금은 우크라이나에 대 한 인도적 지원 활동에 기부 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런던에서 붐박 스와 공연한 적이 있는 길모 어는 흘리우뉴크가 우크라이 나 수도 키이우(키예프)의 성 소피아 성당 앞에서 군복 차 림으로 20세기 초 우크라이나 독립군을 기리는 민중가요를 부르는 뮤직비디오를 보고 이 노래를 만들 생각을 했다고 한다. 당시 흘리우뉴크는 미국 공 연을 중단하고 우크라이나로 돌아와 뮤직비디오를 찍은 뒤 여러 전투에서 싸웠으며 이 과정에서 폭탄 파편이 얼굴에 박혀 자칫하면 목숨을 잃을 뻔했다. 길모어는 “주요 강대국이 독립적이고 평화로우며 민주 적인 국가에 가한 미치광이 같고 불의한 공격을 보는 것 은 힘들고 좌절을 안겨주는 일”이라고 러시아의 침공을

핑크 플로이드의 리더인 데이비드 길모어(위 사진) 새 싱글 ‘헤이 헤 이 일어나(Hey Hey Rise Up) [핑크 플로이드 공식 웹사이트 캡처]

비난했다. 길모어가 우크라이나를 위 한 노래를 만들게 된 데는 그 의 가족적 배경도 작용했다. 길모어는 자신의 며느리가 우 크라이나인이어서 손주들 역 시 반은 우크라이나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며느리가 매우 연로하 고 몸이 불편해 휠체어에 의 존하고 있는 친정어머니를 다 른 가족들과 함께 간신히 폴 란드 국경 너머로 대피시킬 수 있었다는 말도 했다. 1965년 런던에서 결성된 핑 크플로이드는 심오한 음악성 과 사회성 짙은 가사로 강력 한 팬덤을 구축했다. 1960년 대와 70년대 록 음악의 큰 흐 름 가운데 하나였던 ‘프로그 레시브 록’의 시대를 개척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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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여성 흑인 여성 대법관 대법관 탄생은 탄생은 진정한 진정한 변화의 변화의 순간” 순간 커탄지 커탄지 인준 인준 축하 축하 행사 행사 자부심 자부심 가질 가질 수 수 있는 있는 일 일 6월 6월 쯤에 쯤에 취임할 취임할 예정 예정 조 조 바이든 바이든 대통령은 대통령은 8일 8일 백악관 백악관 에서 커탄지 잭슨 연방 대법관 에서 커탄지 잭슨 연방 대법관 후 후 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 역 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 역 사상 사상 첫 첫 흑인 흑인 여성 여성 대법관 대법관 탄생 탄생 을 축하하는 공개 행사를 가졌다. 을 축하하는 공개 행사를 가졌다. 잭슨 잭슨 후보자는 후보자는 전날 전날 상원에서 상원에서 표결한 표결한 인준안이 인준안이 찬성 찬성 53표, 53표, 반 반 대 47표로 가결됨에 따라 지난 대 47표로 가결됨에 따라 지난 22 월 월 사퇴를 사퇴를 공식 공식 발표한 발표한 스티븐 스티븐 브레이어 브레이어 대법관 대법관 후임으로 후임으로 오는 오는 6월께 취임하게 된다. 6월께 취임하게 된다. 바이든 바이든 대통령은 대통령은 이날 이날 연설에 연설에 서 서 잭슨 잭슨 후보자의 후보자의 연방대법관 연방대법관 인 인 준이 “많은 젊은 여성들, 많은 젊 준이 “많은 젊은 여성들, 많은 젊 은 은 흑인 흑인 여성들, 여성들, 많은 많은 소수자에 소수자에 게 게 햇빛이 햇빛이 비치게 비치게 할 할 것”이라고 것”이라고 축하했다. 축하했다. 그러면서 그러면서 그는 그는 “뒤돌아보면 “뒤돌아보면 이 이 것이 것이 미국 미국 역사에서 역사에서 진정한 진정한 변화 변화 의 의 순간이라는 순간이라는 것을 것을 알게 알게 된다” 된다” 고 미국 역사상 첫 흑인 여성 고 미국 역사상 첫 흑인 여성 대 대 법관 법관 탄생에 탄생에 의미를 의미를 부여했다. 부여했다. 바이든 바이든 대통령은 대통령은 특히 특히 ‘인준 ‘인준 반대’라는 당론에도 불구하고 반대’라는 당론에도 불구하고 잭 잭 슨 슨 후보자에게 후보자에게 찬성표를 찬성표를 던진 던진 공 공 화당 화당 소속 소속 3명의 3명의 상원의원에게 상원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했다. 그는 그는 수전 수전 콜린스, 콜린스, 밋 밋 롬니, 롬니, 리 리 사 머카우스키 세 명의 의원 사 머카우스키 세 명의 의원 이 이 름을 일일이 거론하며 “그들이 름을 일일이 거론하며 “그들이 당파성을 당파성을 제쳐놓고 제쳐놓고 후보자의 후보자의 성 성

격과 격과 자질, 자질, 독립성 독립성 등을 등을 토대로 토대로 신중하게 고려해서 판단을 신중하게 고려해서 판단을 내려 내려 준 준데 데 대해 대해 무한한 무한한 신뢰를 신뢰를 보낸 보낸 다”고 다”고 말했다. 말했다. 잭슨 잭슨 후보자는 후보자는 인준 인준 이후 이후 첫 첫 공개 공개 연설에서 연설에서 “흑인 “흑인 여성이 여성이 미 미 국 대법원에서 봉사하게 되기까 국 대법원에서 봉사하게 되기까 지 지 232년이 232년이 걸렸고, 걸렸고, 115명의 115명의 전 전 임자를 임자를 거쳐야 거쳐야 했다”면서 했다”면서 “그러 “그러 나 나 우리는 우리는 해냈다”며 해냈다”며 감격을 감격을 감 감 추지 못했다. 추지 못했다. 그는 그는 “우리 “우리 아이들이 아이들이 어느 어느 때 때 보다도 지금, 미국에서는 어떤 것 보다도 지금, 미국에서는 어떤 것 도 도 가능하다는 가능하다는 것을 것을 보고 보고 있다고 있다고 내게 내게 말한다”면서 말한다”면서 “그들은 “그들은 내가 내가 롤모델이라고 말하는데 나는 롤모델이라고 말하는데 나는 이 이 를 기회이자 무거운 책임감으로 를 기회이자 무거운 책임감으로 받아들인다”고 받아들인다”고 포부를 포부를 밝혔다.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노예의 그러면서 “나는 노예의 꿈이자 꿈이자 희망”이라는 시인 마야 안젤루의 희망”이라는 시인 마야 안젤루의 시구를 시구를 인용해 인용해 역사적인 역사적인 첫 첫 흑인 흑인 여성 대법관 탄생을 자축했다. 여성 대법관 탄생을 자축했다. 그는 그는 “모든 “모든 미국인이 미국인이 자부심 자부심 을 을 가질 가질 수 수 있는 있는 일”이라며 일”이라며 “미 “미 국은 우리의 연방을 완성하기 국은 우리의 연방을 완성하기 위 위 해 먼 길을 왔다”고 감회에 젖기 해 먼 길을 왔다”고 감회에 젖기 도 도 했다. 했다. 상원에서 상원에서 잭슨 잭슨 후보자의 후보자의 인준 인준 안 투표를 진행한 카멀라 해리스 안 투표를 진행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부통령은 “더 “더 완벽한 완벽한 연방을 연방을 만 만 드는 길이 항상 직선도로이거나 드는 길이 항상 직선도로이거나 순탄한 순탄한 길은 길은 아니었다”면서 아니었다”면서 “그 “그 러나 러나 그것은 그것은 (결국) (결국) 진전이 진전이 이뤄 이뤄 질 질때 때 무엇이 무엇이 가능한지를 가능한지를 우리에 우리에 게 상기시키는 오늘과 같은 게 상기시키는 오늘과 같은 날에 날에 이른다”고 이른다”고 말했다. 말했다.

미국 역사상 첫 흑인 여성 연방 대법관에 인준된 커탄지 잭슨 후보자가 8일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카멀라 해 미국 역사상 첫 흑인 여성 연방 대법관에 인준된 커탄지 잭슨 후보자가 8일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카멀라 해 리스 부동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축하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로이터] 리스 부동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축하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로이터]

키탄지 키탄지 잭슨은 잭슨은 누구 누구 워싱턴DC에서 태어난 잭슨은 워싱턴DC에서 태어난 잭슨은 마이애미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 마이애미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 고 하버드대 로스쿨을 졸업했다. 고 하버드대 로스쿨을 졸업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도 몸담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도 몸담았 던 하버드 로 리뷰(Harvard 던 하버드 로 리뷰(Harvard Law Review)에서 에디터로 일 Law Review)에서 에디터로 일 했다. 했다. 사실 그의 부모 모두 법학을 사실 그의 부모 모두 법학을 공부했다. 인종 차별이 아직 심 공부했다. 인종 차별이 아직 심 하던 때, 아프리카계 미국인을 하던 때, 아프리카계 미국인을 위한 법대를 졸업하고 아버지 위한 법대를 졸업하고 아버지 는 변호사 생활을, 어머니는 교 는 변호사 생활을, 어머니는 교 편을 잡았다고 한다. 아버지 덕 편을 잡았다고 한다. 아버지 덕 에 그 역시 법조인의 꿈을 키웠 에 그 역시 법조인의 꿈을 키웠 다고 한다. 다고 한다. 마이애미 경찰청장을 지낸 캘 마이애미 경찰청장을 지낸 캘 빈 로스가 삼촌이지만, 속썩인 빈 로스가 삼촌이지만, 속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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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군 기차역 미사일 공격 50명 사망 부상자도 부상자도 300여명 300여명 잔혹행위 잔혹행위 맹비난 맹비난 조 조 바이든 바이든 대통령은 대통령은 8일 8일 러시아 러시아 의 우크라이나 기차역 공격으로 의 우크라이나 기차역 공격으로 수백 수백 명의 명의 사상자가 사상자가 발생한 발생한 것과 것과 관련해 잔혹행위라고 강력히 관련해 잔혹행위라고 강력히 비 비 난했다. 난했다. 바이든 바이든 대통령은 대통령은 이날 이날 트위터 트위터 글에서 우크라이나 기차역 글에서 우크라이나 기차역 공격 공격 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려는 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려는 민 민 간인을 간인을 공격한 공격한 것이라면서 것이라면서 러시 러시 아가 아가 범한 범한 또 또 다른 다른 끔찍한 끔찍한 잔혹 잔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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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시엄 스페이스 트위터 캡처] [액시엄 스페이스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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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이다. 석이다. 국제통계사이트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월드오미터 에 따르면 이날 기준 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국의 미국의 코 코 로나19 로나19 확진자는 확진자는 8198만 8198만 명으로 명으로 2위 2위 인도(4303만 인도(4303만 명)를 명)를 배가량 배가량 앞선다. 사망자 수도 101만 앞선다. 사망자 수도 101만 명으 명으 로 로 2위 2위 브라질(66만 브라질(66만 명)보다 명)보다 월 월 등히 많았다. 등히 많았다. 연구진은 연구진은 “효과적인 “효과적인 백신의 백신의 도입과 도입과 활용이 활용이 지난해 지난해 사망률을 사망률을 억제할 억제할 것으로 것으로 예상됐지만, 예상됐지만, 느린 느린

백신 백신 접종과 접종과 변이 변이 확산이 확산이 사망률 사망률 급증을 초래했다”고 말했다. 급증을 초래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지난해 미국의 미국의 기대수명 기대수명 단축 단축 은 은 연구진이 연구진이 한국, 한국, 영국, 영국, 독일, 독일, 프랑스 프랑스 등 등 19개 19개 국가를 국가를 대상으로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와 배치된다. 조사한 결과와 배치된다. 이들 이들 19개 19개 국가의 국가의 경우 경우 2020 2020 년 평균 기대수명은 전년과 년 평균 기대수명은 전년과 비교 비교 해 0.40세 감소했지만, 지난해 해 0.40세 감소했지만, 지난해 기대수명은 기대수명은 오히려 오히려 1년 1년 전보다 전보다 0.28세 증가했다. 0.28세 증가했다.

5500만불짜리 초고가 우주정거장 숙박여행 액시엄 액시엄 8일 8일 우주선 우주선 발사 발사 고객 고객 3명 3명 8일간 8일간 체류 체류 예정 예정

인데 나는 그렇지 못하다”고 인데 나는 그렇지 못하다”고 말하곤 한다고 폴리티코는 전 말하곤 한다고 폴리티코는 전 했다. 했다. 그는 변호사로 입지를 다지던 그는 변호사로 입지를 다지던 중 2009년 워싱턴 연방지방법 중 2009년 워싱턴 연방지방법 원 판사로 임명됐다. 조 바이든 원 판사로 임명됐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그를 대법관 후보로 지 대통령이 그를 대법관 후보로 지 명한 것은 그가 50대 초반이라 명한 것은 그가 50대 초반이라 는 점에서도 전격 발탁 인사로 는 점에서도 전격 발탁 인사로 받아들여졌다. 받아들여졌다. 뉴욕타임스(NYT)는 “(아프 뉴욕타임스(NYT)는 “(아프 리카계 미국인 여성이라는 점 외 리카계 미국인 여성이라는 점 외 에도) 민주당이 중시하는 이슈 에도) 민주당이 중시하는 이슈 에 있어서 궤를 같이하는 좋은 에 있어서 궤를 같이하는 좋은 후보”라고 평했으나, 공화당을 후보”라고 평했으나, 공화당을 중심으론 반대 의견도 팽팽하다. 중심으론 반대 의견도 팽팽하다. 잭슨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어 잭슨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어 느 한쪽에 치우침 없이 불편부당 느 한쪽에 치우침 없이 불편부당 하게 판결하겠다”고 다짐했다. 하게 판결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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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4월12일 화요일 2022년 4월 8일 금요일

본국판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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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율 0%대 함정 상환 유예된 자영업자 빚 133조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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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경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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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22년 4월 8일 금요일

트럭 운전사 운전사모시기 모시기월마트  월마트초봉 초봉11만불 11만불 급여 최대 25% 인상 자체 교육프로도 운용 월마트가 팬데믹으로 인한 물류 문제 해소를 위해 트럭 운전사의 초봉 대폭 인상, 자체 운전사 양 성 프로그램 운영 계획 등을 밝 혔다. 자체적으로 운송 트럭을 운영 하는 대형 소매업체 중 하나인 월마트는 입사 1년 차 트럭 운전 사의 초봉을 9만5000달러에서 최대 11만 달러로 올린다고 7일 밝혔다. 기존 평균 초봉이 8만8000달 러인 점을 감안하면 최저 8%에 서 최대 25%가 오르는 셈이다. 월마트는 근무 기간, 지역 등 에 따라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으며 특정 지역에서는 기존 직 원들 가운데 트럭 운전 면허 취

월마트가 트럭 운전자 확보를 위해 1년 차 연봉을 최대 25% 인상한다고 밝혔 다 물류센터를 출발하고 있는 월마트 트럭들 [월마트 월드 페이스북 캡처]

득 희망자를 대상으로 12주 간의 교육 프로그램도 시작한다고 덧 붙였다. 월마트는 “급여와 교육에 대한 투자는 트럭 운전사들에 대한 복 지 향상 차원”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는 전국적으로 5만 명 이상의 직원 고용 계획 공개 이후 공개됐다. 월마트는 배달과 온라인 주문 증가 등으로 인력 부족 상황이 발생하자 지난해 트럭 운전자 등

4500명 이상을 새로 고용한 바 있다. 현재 월마트에 고용된 전 체 트럭 운전사는 1만2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장거리 트럭 운전사의 평균 연봉은 2020 년 4만7000달러에서 2021년 5만 2240달러로 올랐다. 한편, 미국 내 유통 화물의 70%가 트럭으로 처리되고 있어 트럭 운전사 부족 사태는 공급 망 혼란의 주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그 동안 트럭 운전은 장기간 집 을 떠나야 하고 육체적으로 힘든 반면, 보수는 낮아 이직율이 높 은 직종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트럭 업계에 따르면 운전사 확 보를 위해 급여 인상 등 혜택을 확 대하고 있지만 지난해 기준 부족 한 운전사 수는 8만 여명에 달하 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낙희 기자

페창가, 자선 골프대회 제15회 캐릭터 미디어(Character Media: CM) 연례 프로암(ProAm) 골프대회가 지난 4~5일 페 창가 리조트 카지노의 프리미엄 골 프코스인 저니엣페창가(Journey at Pechanga)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메간 캉, 엔젤 인, 안나린, 앨리슨 리, 최운정, 이미향 등을 비 롯한 30명의 LPGA 골프 선수와 VIP가 참석했다. 대회 관계자들과 LPGA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페창가 제공]

재택근무비용 비용 환급 증가 재택근무 환급소송 소송 증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 가 늘면서 비용 문제를 직원 월 50~200불 더두고 지출 과 고용주의 마찰이 커지면서 소 가주법 직원에게 유리 송으로까지 확대되는 경우도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 LA타임스는 “고물가와 에너지 가 늘면서 비용 문제를 두고 직 비용 증가로 인해서 재택근무에 원과 고용주의 마찰이 커지면서 금전적 부담이 늘자 근로자들이 소송으로까지 확대되는 경우도 업무 관련 비용에 대해서 보상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구하고 소송까지 벌이는 사례 LA타임스는 “고물가와 에너 도 보도했다. 지 늘고 비용있다”고 증가로7일 인해서 재택근 제이콥 화이트헤드 변호사는 무에 금전적 부담이 늘자 근로 “재택근무에 자들이 업무 따른 관련비즈니스 비용에 비용 대해 환급 청구 집단 소송 20건을 진행 서 보상을 요구하고 소송까지 하고 있다”며 “이와 소송이7 벌이는 사례도 늘고같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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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많다”고 말했다. 주 이유는 재택근무로 일소송의 보도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냉난방 제이콥 화이트헤드 변호사 는 같은 “재택근무에 따른업무용 비즈니스 과 에너지 비용 전 비용 환급 청구 집단 소송 비용 20건 화, 사무용품 구매 등 추가 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와 같 이 발생했다며 고용주가 이를 보 은 소송이 엄청나게 상해야 한다는 것이다. 많다”고 말했다. 신문에 따르면 재택근무에 따른 소송의 주 이유는 재택근무로 추가 지출은 월 50~200달러수준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냉난방 으로 나타났다. 이 비용을 팬데믹 과 같은 에너지 비용 업무용 전 기간으로 확대 구매 적용하면 직원비용 1인 화 사무용품 등 추가 당 설명이다. 이5000달러는 발생했다며된다는 고용주가 이를 보 일부 소송은 고용주가 상해야 한다는 것이다. 재택근 무로 비어있는 사무실을 임대해 신문에 따르면 재택근무에 따 얻은 이익에 대한월 공유를 주장하 른 추가 지출은 50~200달러

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크레이그나타났다. 애커만 변호사는 직 수준으로 이 비용을 원들의 환급 집단소송 25건 팬데믹 비용 기간으로 확대 적용하면 직원 1인당 5000달러는 된다는 을 맡고 있으며 이중 절반은 이미 설명이다. 전했다. 이런 내용으 합의했다고 소송은 고용주가 재택 로 일부 제소된 대기업은 웰스파고뱅 근무로 비어있는 사무실을 임 크, 뮤추얼보험, 비자, 오라클, 뱅 대해 얻은 이익에 대한 공유를 크오브아메리카 등이다. 주장하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 연방 노동법에서는 재택근무로 였다. 발생한 비용에 대해서 고용주의 크레이그 애커만 변호사는 직 환급을 강제하지 않고 있 원들의 법으로 비용 환급 집단소송 25건 다.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을 그러나 맡고 있으며 이중 절반은 이 일부 주는 직원들에게 유리한 노 미 합의했다고 전했다. 동법 규정을 채택하고 있는대기업 것으 이런 내용으로 제소된 로 은알려졌다. 웰스파고뱅크, 뮤추얼보험, 진성철 기자

유명오라클, 베이커리 포르토 비자, 뱅크오브아메리 노스리지에도 매장 오픈 카 등이다. 연방 노동법에서는 재택근무 한인들도 베이 로 발생한즐겨찾는 비용에 ‘포르토 대해서 고용 커리(Porto’s 노스리 주의 환급을Bakery)‘가 법으로 강제하지 지에 포르토 베이커 않고지점을 있다. 연다. 그러나 캘리포니아 를 포함한 일부 주는 거쳐 직원들에 리는 2년의 준비기간을 옛시 게 유리한 노동법 규정을 채택 어스 매장자리에 매장을 열고 12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터 영업한다. 진성철 기자 2700 스퀘어피트의 새 매장에서 는 인기 제품인 치즈 롤을 포함 다 른 포르토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 는 모든 메뉴를 만날 수있다. 포르토는 일 년 넘게 매주 노스 리지 파머스 마켓에 가판대를 세 워 크로아상, 치즈 롤, 쿠반 롤등 인기 메뉴를 팔며 주민들과소통 해 왔다. 김수연 기자

브리프 실업수당 청구 53년래 최저치 고용회복에 힘입어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근로자 수가 5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3월 27일 ∼4월 2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6만6000건으로 집계됐 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968년 11월 이후 최저 치로, 전주보다 5000건 감소했 다. 당초 전주 청구건수는 20만 2000건으로 발표됐으나, 이날 17만1000건으로 대폭 하향조정 됐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 가 전망치 20만 건도 크게 하회 한 결과다. 최소 2주 이상 실업 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50만 건으로 증가 했으나, 이는 2주 전 기준으로 집 계된다. 이날 발표는 노동시장의 강한 회복세와 기업들의 심각한 구인난을 잘 반영하는 것으로 해 석된다. 일자리를 채우는 데 애를 먹는 기업들은 기존 직원들을 붙잡아 두고 신규 인력 채용 경쟁에서 승 리하기 위해 임금을 올리고 다양 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캐나다, 외국인 주택매입 금지 캐나다 정부가 치솟는 집값을 잡 기 위해 2년간 외국인의 주택 매 입을 금지할 예정이라고 블룸버 그통신이 7일 보도했다.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부총리 겸 재무장관이 이날 공개하는 예 산에 포함될 이번 조치는 학생이 나 외국인 노동자, 외국인 영주 권자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이 매체가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 해 전했다. 캐나다 주택 가격은 지난 2년 동안 50% 이상 올랐다. 특히 지난 2월의 경우 중앙은 행인 캐나다 은행의 금리 인상을 앞두고 월간 최고 상승률을 기록 하면서 집값 평균이 69만3000달 러로 치솟았다. 캐나다 정부는 인플레이션과 집값 폭등에 따른 민심 이반을 우려하고 있다. 이런 까닭에 이 번 조치는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보다 강경하게 집값 문제에 대응 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 이 매체는 분석했다. 다만 부동산 투자회사인 REC 캐나다의 창업자는 “공급 부족 이 근본적 문제이기 때문에 이번 조치가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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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 NION 18

오피니언

2022년 04월12일 화요일

독자 마당

세계화 시대 지금은 지구촌이 일일생활권에 속해 있다. 과학의 발달로 세계 어느 나라 사람과도 통화가 가능 해졌고 컴퓨터 앞에 앉아 각국의 사람들과 화상으로 회의를 진행 할 수 있다. 하버드 대학교 로자베스 모스 캔터 교수는 세계 정상급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3C’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첫째는 Concept(개 념, 발상), 둘째는 Competence (능력, 적성), 셋째는 Connec tion(관계, 인맥)이라고 했다. 우리나라는 많은 인적 자원을 갖고 있다. 우수한 인재가 곳곳 에 포진해 세계 정상을 달리고 있다. 국제결혼을 통해 세계 각국에 서 온 며느리와 사위들, 그들의 자녀들은 한국을 자신의 나라로 생각하고 있다. 이들은 각자 태 어난 국가의 문화를 한국에 소개 해, 한국이 좁은 울타리를 벗어 나 세계로 나아가는데 다양한 인 적자원을 보태고 있다. 외국인의 귀화가 시작된 것은 고려시대부터라고 전해진다. 조 선시대 세종실록에 보면 귀화인 에게 집도 마련해주고 결혼도 시 켜주는 포용과 개방의 정치를 펼 쳤다. 그들 덕분에 외국 사정을 파악하고 문물을 배웠다. 우리나 라 성씨 275개 중 136개가 귀화 인의 성씨라는 주장도 있으니 놀 라운 일이다. 당시 대마도인의 귀화는 20만 을 넘었다고 한다. 대마도는 제 주도보다도 거리가 가깝다. 날이 맑으면 부산에서 대마도가 보일 정도다. 세종대왕 시절에 우리나 라 연안을 침범하는 그들을 쳐서 정복하기도 했다. 그러나 당시 세종대왕은 민족이 다르다는 이 유로 그냥 풀어주었다. 우리나라는 민족성이 아름다 운 나라다. 반만년 역사를 통해 남의 나라를 침범하거나 해친 적 이 없다. 이제는 땅 뺏기가 아닌 문화와 문물이 세계를 지배하는 시대이다. 아름다운 전통의 민족 성을 살려서 세계를 선도하는 문 화와 과학의 나라가 되기를 희망 한다. 노영자·풋힐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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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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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푸틴은 최악의독재자 독재자됐을까 됐을까 푸틴은어쩌다 어쩌다 최악의

학살자, 살인 독재자, 전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붙 은 수식어다. 최근엔 심지어 그에게 정신 적 문제가 있을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그러나 불과 20년 전만 해도 서방의 평 가는 이렇지 않았다. 독일 연방의회 연설 에선 유럽인들의 호감을 사며 기립박수도 받았던 그다. 2000년 47세의 나이로 러시아의 정권을 잡고, 5명의 미국 대통령을 거치며 어떤 변 화가 있었던 것인지, 미국 싱크탱크와 언 론이 주목한 시점별 푸틴의 주요 발언을 뽑아봤다. “러시아는 우호적인 유럽 국가” (2001년) 대통령에 취임한 이듬해, 푸틴은 독일 베를린 연방의회에서 연설했다. 소련 붕괴 후 찾아온 하이퍼인플레이션으로 러시아 경제는 비참한 상태였고, 체첸 전쟁을 거 치며 국가 위상도 떨어졌다. 이곳에서 푸틴은 유창한 독일어로 “러시 아는 우호적인 유럽 국가”라고 선언했다. “민주적 권리와 자유가 러시아 국내 정책 의 핵심 목표”라는 그에게 독일 의원들은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그 자리에는 훗날 총 리가 되는 앙겔라 메르켈 의원도 있었다. 이후 유가 상승에 힘입어 러시아 경제는 급속히 성장했다. 푸틴의 인기도 동반 상 승했다. 유럽 정상들은 그를 칭찬했고, 조 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솔직하고 신뢰 가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J네트워크

김필규 워싱턴특파원

“미국 주도 체제, 위험한 발상”(2007년) 발트3국·루마니아·불가리아 등이 잇달 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가 입하고, 조지아와 우크라이나에서 혁명이 일어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푸틴에게 나토는 이제 “미국이 러시아를 압박하기 위한 공격적 기구”였다. 2007년 뮌 헨안보회의에선 작심하고 미국을 성토했다. “지금 세계에는 (미국이라는) 하나의 주 인, 군주만 있다”며 이런 일극 체제는 “매 우 위험하고 누구도 안전하다 느낄 수 없 다”고 주장했다. 동독 출신으로 러시아어가 능통한 메르 켈 총리는 그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 했 다. 그러나 푸틴은 이마저도 뿌리쳤다. 한 대화에서 메르켈이 “그간 했던 가장 큰 실 수가 뭐냐”고 묻자 푸틴은 “당신을 믿은 것”이라고 답했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이젠 세계가 우리 이야기 들어” (2018년) 2013년 시리아의 바샤르알 아사드 정권 이 자국민에 화학무기 공격을 해 1400명이

희생되는 일이 발생한다. 그러나 당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보복공격을 하지 않았다. 이를 보며 푸틴은 미국이 약해졌단 판단 을 하게 됐다고 프랑수아 올랑드 전 프랑 스 대통령은 회고했다. 그러면서 푸틴은 군 비 확장을 시작했다. 러시아산 에너지에 의 존하며, 올리가르히(신흥부자)들이 서방 에 쏟아붓는 ‘오일머니’에 익숙해진 유럽 국가들은 저항하지 않았다. 그러는 사이 러시아는 크림반도를 합병 했고, 우크라이나 동부의 반군을 지원했다. 2018년 자국의 첨단 무기를 선전하는 영 상에 출연한 푸틴은 “아무도 우리 말을 듣 지 않았지만, 지금은 듣고 있다. 러시아를 가두려는 시도는 실패했다”고 선언했다. “그들은 강한 러시아 싫어해”(2022년)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 국무장관에 따르 면 푸틴은 소련 붕괴로 ‘마더 러시아(조국 러시아)’의 국민 2500만 명이 외국에 남겨 진 것을 두고두고 안타까워했다. “소련 제 국의 멸망이 20세기 최대 재앙”이라며 이 를 되돌리겠다는 꿈을 품고 있었다. 지난 2월 우크라이나 침공 직전 TV 연 설에서도 그 의지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우 크라이나는 소련 덕에 현대 국가가 됐다며 침략을 정당화했다. 서방이 러시아와 맞서 게 된 것은 “러시아 같은 강력한 독립국가 를 원치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NYT는 잘못된 역사 인식에 신념까지 더해지며 푸틴 스스로 과거의 영광을 복원 할 메시아로 여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거울과 창

화장실 앞에서앞에서  화장실

‘당신이 편하게 느끼는 화장실을 골라서 사용해도 됩니다.’ 사진은 LA다운타운 현대미술관 ‘The Geffen Contempo rary at MOCA’의 화장실 입구에 서 있는 안내 표시판입니다. 그런데 남녀 표시 말고도 익숙하지 않은 표시가 오른쪽에 끝에 있습니다. 그 옆의 안내문을 통해 표시의 정체를 알았습니다. 한국에서도 논란이 일고 있는 이른바 ‘성 중립화장실’ 또는 ‘혼

성 회장실’입니다. 사전적 의미로는 성적 지향, 성별 정체성, 성별 표현, 성징 등을 불문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화장 실을 말합니다. 마침 화장실 청소하는 아주머니들이 있길래 여자 화장실을 써도 되냐고 물었습니다. 아주머니들은 멋쩍게 웃으며 사용해도 된다고 했습니다. 화장실 앞에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글·사진=김상진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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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부동산

2022년 04월 12일 화요일

F Thursday, April 7, 2022

KOREADAILY.COM

REAL ESTATE & INVESTMENT

실거주 목적이면 변동금리 모기지 재고해야 실거주 목적이면 변동금리 모기지 재고해야 변동금리 모기지 부활 주의할 점

모기지 이자율이 크게 오르면서 변동금리 모기지(ARM)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기준 ‘프레디맥’이 발표한 30년 만기 고정금 리 모기지의 평균 이자율이 4.67%지만, 5년 만기 변동금리는 3.50% 로 1.17%포인트 낮았기 때문이다. 이미 오른 집값도 부담인데 이자율까 지 오르면서 이중고에 처한 바이어가 당장 금리가 낮은 고정금리로 관 심을 돌리는 경우도 포착된다. 그러나 연방준비제도(연준)는 변동금리 모기지를 이용하려면 인덱스, 마진, 디스카운트, 금리 캡, 마이너스 상 각(Negative Amortization), 페이먼트 옵션, 대출 재계산 등을 이해해 야 한다고 조언했다.

난해한 이론 쉽게 말해서 연준은 대출 희망 자들에게 변동금리 모기지 선택 시 주의할 것을 경고한 것이다. 대출받으려면 당장 월 페이먼트 뿐 아니라 말 그대로 이후 금리 가 변동된 뒤 갚아나갈 페이먼트 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미리 따 져야 한다는 뜻이다. 이렇게 복잡하니 대부분 대출 자가 고정금리를 선택하지만 역 시 문제는 2020년 12월 2.7%까 지 낮아졌던 평균 이자율이 현재 5%를 향해 오르고 있는 점이다. ‘뱅크레이트’는 지난달 말 평균 이자율로 4.9%를 제시했는데 50만 달러 대출을 예로 들면 2020년 12월 이후 월 페이먼트 부담이 625달러 늘어난 셈이다. 변동금리 수요 증가 모기지은행협회(MBA) 통계 에 따르면 이자율이 3% 아래였 던 지난해 11월 말 전체 모기지 신청 건수에서 변동금리가 차지 한 비중은 3.4%에 그쳤다. 그러나 연말부터 이자율이 오 르기 시작하고 해가 바뀌어 상승 폭이 커지자 변동금리 모기지 비 중은 달마다 첫 자리를 바꿔 2월 말 5.3%에 이어 지난달 말에는 6.6%까지 치솟았다. ‘코어로직’은 다른 방식을 활 용해 분석하며 이미 1월 변동금

리 모기지 비중이 10%를 넘어 지난해 1월 10년래 최저였던 4% 를 크게 웃돌았다고 밝혔다. 변동금리 모기지 비교 대출자가 보게 될 2가지 숫자

집값은 오르고 경쟁은 심하고 당장 낮은 이자율에 끌려 투자 목적도 아닌데 다급하게 변동금리 모기지를 선택했다가 는 낭패를 당하기 쉽다. [로이터]

고정금리보다 금리 1%p 이상 낮아 다급한 바이어 몰려 최대 10% 비중 초기 상환 부담 낮아 일부 투자용 적합 변동 기간 진입 후 예측 불가 리스크 커 가 있다. ‘5/1 ARM’ 같은 식이 다. 앞의 5는 5년간 초기 이자율 이 고정된다는 의미이고, 뒤의 1 은 이후 1년마다 대출 기간이 끝 낼 때까지 이자율이 변동한다는 뜻이다. 가장 일반적인 변동금리 모기 지는 5/1 ARM으로 국책 모기 지 기관인 ‘프레디 맥’이 매주 변 동금리 모기지의 평균 이자율을 발표할 때 사용하는 표준이다. 일부 렌더들은 3/1 ARM, 7/1 ARM, 10/1 ARM 등도 취급한 다. 이자율 변동의 기준은 은행 간 벤치마킹 금리인 1년 리보 (Libor)가 주로 이용된다. 초기 이자율은 첫 번째 숫자가 낮을수록 떨어진다. 모기지 렌더 입장에서 보다 자주 시장금리에

맞게 이자율을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주는 일종의 혜택이다. 물론 대출자 입장에서도 향후 이 자율이 떨어진다면 보다 일찍 달 라진 낮은 이자율의 이익을 누릴 수 있다. 다만 미래의 이자율이 높아지 면 이는 위험한 선택으로 이때 기회비용이 크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금리 상승기에는 초기 이자 율 고정 기간을 길게 설정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자율이 바뀐다고 무한대는 아니다. 연방 소비자금융보호 청(CFPB)에 따르면 변동금리 모기지에는 보통 3가지 금리 캡 이 적용되는데 급격한 금리 변 화에 따른 부작용을 막기 위함 이다.

첫 번째 캡은 초기 고정기간이 끝난 뒤 적용되는데 통상 2%포 인트다. 최초 적용 이자율이 예 를 들어 5년 뒤 처음으로 조정될 때 2%포인트 이내에서만 오르 거나 내리는 것이다. 두 번째 캡 은 이후 변동 사이클마다 적용되 는데 마찬가지로 보통 2%포인 트다.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 캡 은 대출 기간 전체 상승률로 5% 포인트 수준이다. 일부 투자 목적용 변동금리 모기지 중 최저 페이 먼트 대출은 통상적으로 원금을 줄여주는 대신 매달 내는 상환금 을 낮춰준다. 대출자는 대출 원 금에 대한 이자만 내면 된다. 또 마이너스 상각 대출도 있는데 이 는 실제로 내야 하는 이자보다 적은 금액만 상환하면 되지만 시 간이 흐르면서 대출 원금이 불어 나는 문제가 있다. 고정금리 대출과는 비교할 수 없는 기묘한 계산법으로 미래에 소득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 하기 힘들거나 실수요자로서 집 을 산 뒤 계속 거주할 목적이라

면 역시 변동금리 모기지는 추천 되지 않는다. 대신 비교적 단기간 투자 목적 이나 수리해서 되파는 플리핑 목 적이면 생각해 볼 수 있는 전략 이다. 모기지 브로커 ‘리날디 그 룹’의 스티븐 리날디 대표는 “당 장 자금이 부족해 적은 다운페이 로 변동금리 모기지를 받아 집을 사는 경우가 가장 걱정된다”며 “이자율이 오르면 당연히 부담 이지만 만약 집값이 내려가도 깡 통주택밖에 남지 않고 고정금리 모기지를 벗어나는 것도 불가능 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변동금리 모기지는 대출 초반에 상당한 금액을 아낄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비싼 주택을 살 때 적합하다고 덧붙였 다. 리날디 대표는 “20만 달러 대 출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현재 변동금리 모기지 이자율 3.5%와 5%에 육박한 고정금리 모기지 의 월 상환금 격차는 400달러 정 도다”라며 “‘7/1 ARM’을 기준 으로 하면 연간 5000달러, 최초 7년간 3만5000달러를 아낄 수 있 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모기지 대출이 20만 달 러 아래라면 변동금리 모기지를 선택해 아낄 수 있는 부분이 이 보다 적다. 그는 “한 달에 100달 러 정도 아끼자고 예상하기 힘든 장기 금리에 베팅하는 것은 가치 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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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11

2022년 04월1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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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11일 월요일

어려서부터‘심층 독해’훈련… 어려서부터 심층 독해훈련생물·화학  생물화학전공 전공유리 유리 자녀를 의대에 보내려면 미국내 의사의 숫자는 의사는 대략 70만명이다 매년 새로 배출되 는 의사 숫자는 2만명 정도다 한해 의대에 들어가는 학생도 그만 큼이다 의사라는 직업은 안정적인 직업이므로 많은 부모가 자녀에 게 권한다 안정된 수입에 사회적으로 존경 받고 대우도 받는 좋은 직업이다 한인 학부모들은 의대에 자녀를 진학시키고 싶어한다 자녀의 의대 진학 방법과 절차에 대해서 알아봤다 대학 성적이 좋으면 의대 진학은 당연히 쉬워야 할 터인데 대학에 입학할 때와는 다른 경쟁률이 기 다리고 있다 많은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의과대학원을 지망하 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한인 학생은 타인종에 비해서 더 어려 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인끼 리 같은 학교끼리 엄청난 경쟁 에 나설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남 다른 봉사 활동 의료 봉사에 대 한 열정을 보여준다면 합격의 기 회는 넓다 의과대학원 지원서 접수는 대 학 3학년 과정이 끝난 6월 초부 터 시작해야 한다 마감은 대개 8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대입 심사와 달리 의과대학원 지 원서 심사는 접수와 동시에 시작 된다 결국 의대 합격은 빨리 접 수시킬수록 유리하다 거의 선 착순이라고 보면 된다 준비는 학부 2학년부터 의과대학 지원에는 당연한 사실 이지만 학사 학위가 필요하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학부에서 생 물학들을 전공해야 의과대학원 에 진학할 수 있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다 수년 전 공개된 의과대학원 신 입생들의 전공을 조사해보면 47%만이 생물학 전공이고 화 학 물리학 생명공학 수학 컴 퓨터 등 다양한 이공계 전공자들

이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언 뜻 의대와 관련 없어 보이는 음 악대학 영문학 경제학 등 전공 자도 있다 학부시절 전공보다 의과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공부 해왔는지가 중요하다 그래서 의대 준비는 빠를수록 좋아서 대 개 2학년부터 시작한다 의과대학원 진학을 위해서는 대 개 학부에서 프리 메드(PreMed) 과정을 밟는다 이것은 자 신의 전공 과목이 아닌 의과대학 원 진학에 필요한 과목그룹이다 대개 화학 유기 화학 생물학 물 리학 통계학 영어 등이다 일부 대학에서는 아예 Pre-Med를 전 공으로 제공하기도 한다 의대 지원에 필요한 것 높은 경쟁률 덕분에 높은 GPA 가 필요하다 대입 때 보다 오히 려 의대 입학 심사에서 GPA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또한 GPA 심사시 과학과목과 비과학 과목 GPA를 분류해 심사한다 의대 신입생의 과학과목 GPA 는 356 비과학과목은 37로 평 균 363이다 그러나 GPA 37 이상이라도 안심해서는 안된다 존스홉킨스 등 일부 명문 의과대 학원은 평균 GPA가 38~39에 달해도 대기자(웨이팅리스트)에 오를 정도다 GPA는 일반대학 에서 상위 1~3% 아이비리그에 서도 상위 10%내에 들어야 합격

◆대학 학년별 준비

1-2학년

-병원 및 의료 경험 필요 -프리메드 어드바이저와 학업 스케줄 -사회 봉사활동 -비의료적인 사회 경험 필요

2학년 여름방학

-MCAT 프렙코스 -목표 학교 선정

3학년

-MCAT등록 -1월이나 4월 MCAT를 목표로 마지막 프렙 -퍼스널 스테이트먼트 작성 시작 -AMCAS 신청서 제출 -MCAT시험

3학년 여름방학

-2번째 신청서 작성 및 제출

4학년

-인터뷰 -만약 1년 뒤에 의대 진학을 원하면 MCAT등록 -입학 통지서 받는 시기 -대학 졸업과 동시에 의대로 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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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원 입학에 필요한 리서치 경험은 대개 학부 1~2학년때 해두는 것이 좋다 왜 냐하면 개인에세이에 내용이 반영되는 것 이 좋기 때문이다

가능성이 높다 또한 중요한 것이 의대 입학시 험인 MCAT 성적이다 472점 부터 시작돼 만점은 528점이다 500점이 중간 점수다 한인이 의 대에 들어가려면 상위 80퍼센타 일에 들어야 하므로 대략 510점 은 받아야 한다 MCAT시험의 포커스도 역시 심층 독해다 독 해 과목인 CARS섹션도 80퍼센 타일안에 들어야 한다 개인 에세이(personal s tatement)도 중요하다 지원자 가 의대를 진학하고자 하는 이 유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 는지 등에 대해서 설득력 있게 작성해야 한다 추천서(rec ommendation)도 중요한 역할 을 한다 프리메드 어드바이저 나 과학분야의 수업을 들었던 교 수의 추천서 및 인턴이나 리서치 작업에 함께 했던 현직 의사로 부터 받는다 아울러 대입에서 중요했던 과 외 활동 (extracurricular ac tivities)도 의사로서의 소양과 맞물려 중요하다 자원 봉사 및 병원에서의 다양한 활동 등의 경 험이 있어야 한다 의대 진학컨설턴트인 남경윤씨 는 과외활동 개인 에세이 등에 서 다른 학생들과 다른 열정을 보여야 한다며 아프리카 오지에 서의 봉사활동 등은 효과적인 과 외활동이 될 수 있다 좋은 에세 이 소재도 나온다고 설명했다  지원서 접수 절차 6월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9~10 월 중에 의대에서 인터뷰 요청이 온다 인터뷰 요청이 온 것은 1

차 서류심사에서 통과했다는 것 이다 인터뷰에서는 주로 개인 에세이에 적은 내용과 의사가 되 고 싶어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이 많다 충분히 준비해서 자신의 장점을 설명해야 한다 의과대학원 입학 경쟁률이 평 균 수십대 1인 이유는 의대 지망 자가 많기도 하지만 지원자가 평 균적으로 원서를 내는 의대가 점 점 많아지기 때문이다 최근에 는 한 지원자가 평균 20~30개 의 대에 지원서를 쓴다 경쟁률은 사립과 주립 의대 중 주립이 더 센 편이다 대개 복수 합격한 지원자들은 학비가 저렴 한 주립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의과대학원 1년 등록금은 사립이 5만~7만달러 주립이 2만~4만 달러 수준이다 이를 4년 동안으 로 보면 평균적으로 주립 25만 달러 사립 33만 달러나 된다 때 문에 의대를 나온 의대생들의 평 균 학자금 빚은 대략 20만달러 다 따라서 하버드나 존스 홉킨 스 등 명문 의과대는 예외지만 대 부분 주립 의대가 더 인기다 어떤 학부 전공이 유리한가 의과대학원을 지망하는 학부 신 입생들이 생물학을 전공으로 많 이 선택한다 물론 의대 신입생 의 전공을 따져보면 생물 전공 50% 화학 전공 30%에 달한다 하지만 생물학 전공자중에서는 20%만이 의대 진학이 된다는 점 이다 생물학 전공생이 계속 늘 어나는 이유는 의대 지망생이 점 점 늘기 때문이다 프리메드 트랙에서 생물학 전 공학생은 유리한 점이 있다 학

과에서 들으라는 과목만 들으면 대개가 프리메드 트랙에 해당되 기 때문이다 그래서 프리메드를 생물학과로 착각하기도 한다 남경윤 컨설턴트는 프리메드 란 MCAT에서 시험보는 과목을 공부했다라는 것에 불과하다 고 말했다 생물학이 전공이라는 것 은 의대 입학하는 것과 무관하다 프리메드는 생물학 전공이라고 잘못 알려져 있다 물론 생물학 전공자가 의대 입학이 상대적으 로 쉬운 것은 사실이다 다른 전 공자에 비해서 공부할 것이 적을 수 밖에 없다 다른 전공자는 엑 스트라로 프리메드에 해당하는 과목을 더 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반면 의대를 진학하기 위해서 오히려 화학전공이 생물전공보 다 더 낫다고 알려져 있다 왜냐 하면 의대 지망자중 상당수가 유 기화학에서 실패해 의대를 포기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김 상범 대입컨설턴트는 그래서 의대에 간다는 학생이 있으면 오 히려 화학 전공을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문과 계열 전공자가 프리메드 를 공부해서 대학에 합격할 확률 이 오히려 70~80%로 높다 물 론 절대적인 숫자는 생물학과 전 공생이 많다 학생이 가장 재미 있어 하는 과목이 생물학이라면 바랄 것이 없지만 영어나 사회 학 심리학이 더 재미있다면 그 것을 공부해도 의대 입학에 도움 이 된다 인간을 이해하는 문과 과목을 잘하는 학생이 좋은 의사 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의대측이나 입학사정관의 인식 장병희 기자 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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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업소안내

2022년 04월 12일 화요일

콜로라도 한인 비즈니스 전화번호 안내 공공공단체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광산김씨종친회 경복고등학교동창회 고려대학교교우회 긍휼의손들 대광고등학교동문회 덴버지역교역자회 덴버록키마운틴라이온즈클럽 무궁화자매회 민주평통자문위원덴버협의회 백두산한인야구동호회 상공인연합회 서울대학교동문회 세탁협회 ROTC문무회 연세대학교동문회 영월엄씨종친회 월드옥타콜로라도경제인협회 이화여자대학교동문회 재미콜로라도주체육회 재미한국학교콜로라도협의회 쥬빌리앙상블어린이합창단 코코스한인봉사단체 콜로라도간호사협회 콜로라도북향회 콜로라도사진동호회 콜로라도주연합한인회 콜로라도장로회 콜로라도주한인회 콜로라도태권도협회 콜로라도테니스협회 콜로라도킥커스축구동호회 콜로라도한인노인회 콜로라도한인리커협회 콜로라도한인재단 콜로라도한인합창단 콜로라도한인호텔협회 콜로라도해병전우회 탁구동호회 한미연합회 호남향우회 화목회골프동호회

415-921-2251 720-949-1042 720-982-6316 720-244-2051 303-946-0086 720-937-7298 720-382-9387 303-870-1290 720-244-5678 719-217-8000 303-261-7716 720-982-6316 480-209-9992 720-371-1500 303-809-4589 303-522-8726 303-562-6015 720-341-9168 303-779-4631 303-759-2280 720-252-3295 720-232-5880 720-709-8733 720-261-0617 720-233-4206 303-941-9366 303-667-2605 720-456-5895 303-667-2605 720-496-9939 678-332-6758 720-206-4327 720-490-2386 720-233-9688 970-402-3582 720-205-1332 303-903-5970 303-257-8065 303-960-8158 303-564-4733 303-667-2605 303-921-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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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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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 13

2022년 04월 1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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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4월 12일 화요일

시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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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이상 이상 해외 해외 체류하면 30일 체류하면 SSI SSI 박탈 박탈 될 될 수도 수도 생계 보조금

수혜자 주의사항 미국의 국민연금인 소셜 연금(Social Security)은 세금을 최소 10 년을 내야 한다 만약 이를 채우지 못해서 40점이 안되면 소셜 연 금을 받을 수 없다 그런 경우 SSI(Supplemental Security In come)를 대신 받는다 그런데 소셜 연금은 낸 것을 돌려받는 연금 인데 반해 SSI는 공적 부조 성격이 강해서 소셜 연금에 비해서 제 약이 많다 최근 LA한인타운에 거주하는 앤젤라 김(79가명)씨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막혔던 한국 여행 계 획을 세웠다 하지만 SSI를 받 고 있는 상황이라 여유있고 자유 로운 여행은 어렵다는 얘기를 듣 고 실망한 상태다 대신 꼭 만날 사람만 만나고 오는 컴팩트한 일 정으로 조정 중이다 김씨 같은 경우가 주변에 의외로 많다 김 씨는 은행 계좌에 2000달러가 넘게 되면 월 수령액이 줄어든다 는 얘기 때문에 매달 현금을 꺼 낸다면서 SSI가 연금이 아니 고 공적 부조라 그렇다니 따르기 는 하지만 여간 불편한 게 아니 다 여행 일정 축소도 어쩔 수 없 다고 말했다 은퇴 후에 SSI를 받는 가정이 의외로 많다 이민 연수가 짧아 서 소셜 연금 수령 적립 점수인 40점을 채우지 못해서 부득이 SSI를 받는 경우가 흔하다 딸의 출산을 돕기 위해서 미국 에 왔다가 눌러 앉은 경우에도 이런 범주에 속한다 영주권은 땄지만 근로 경력이 없으니 세금 을 내지 않은 탓에 소셜 연금은 꿈도 못꾼다 또한 은퇴시기에 이민을 온 경우 자녀들을 돌보느 라고 은퇴 자금 등을 마련하지 못한 경우 자녀들의 재산 여부와 관계없이 저소득층으로 분류돼 SSI를 받는다 연방 정부에서 제공하는 공적 부조인 SSI는 미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의 생계를 위해서 제공 하는 것이다 취지를 이해한다 면 여러가지 제약 조건에 대해 수긍하기가 쉽다

SSI 혜택이 중단되는 일반적 인 이유는 일을 하거나 다른 방 식으로 얻는 수입이 많기 때문이 다 어차피 정부 예산은 한정돼 있기에 꼭 필요한 사람에게 제공 하는 것이 원칙이다 소득이나 자산 한도를 넘어서는 경우 예 산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서 개

SSI는 공적부조 연금과 달라 자산 한도 2000달러 지켜야 박탈 대신 일시 중단 경우도

인의 혜택을 중단하거나 줄일 수 밖에 없다 현재 SSI는 900달러선인데 소 셜 연금을 400달러 정도 받는다 면 SSI가 500달러 쯤 제공된다 는 사실은 이와 관련해 참고할 만 사항이다 2022년 SSI의 개인 소득 한도 는 월 841달러이고 자산 한도는 개인 2000달러 부부는 3000달 러다 여기서 소득이 한도를 초 과하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여러 요소로 복잡하게 계산할 수 있다 사회보장국(SSA)은 근로 소 득과 위자료 및 실업수당 등 비 근로 소득(불로 소득)을 구분하 고 특정 유형의 비근로 및 근로 소득만 따진다 예를 들어 임금 의 절반 이상은 SSI 한도 계산 에 포함되지 않는다 가능한 근 로 의욕을 꺾지 않고자 하는 취 지다 사회보장국은 타인이 제공한

연방정부에서 제공하는 공적부조인 SSI는 연금과 성격이 달라서 여러가지 제 약이 있다 부부 합산해 자산이 3000달러가 넘으면 혜택이 중단되거나 수령 액이 줄 수 있다

고급차해외여행 주의해야 #큰 아들로부터 고급 승용 차를 선물 받은 70대 한인 김 병삼(가명)씨 부부는 사회보 장국에서 차량 구입 경위와 유지 비용 등을 소명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시니어 아파 트에 거주하고 SSI말고는 수 입이 없는 김씨 부부가 갑자 기 고급 자동차를 등록하자 사회보장국이 구입 자금 출처 에 대한 자료 제출을 요구한 것이다 결국 되돌려 주는 것 으로 해결됐다 김씨는 소셜 연금도 아니 면서 고급차를 끌고 다녔다면 세금을 열심히 냈던 다른 사 람들이 손가락질 했을 것이 라고 수긍했다 #칠순 선물로 자녀들이

음식과 주거지는 소득으로 간주 한다 현물 소득으로 제공된 가 치의 일부를 소득으로 산정한 다 그래서 거의 모든 경우에 SSI 수령액이 줄어든다 반면 타인이 수도료나 전기 가스 등 의 유틸리티 비용을 대신 지불하

보내준 일본 여행을 다녀온 안영희(75가명)씨 부부도 항공료와 여행 경비 등이 추 가 수입으로 잡히는 바람에 해명하느라 애를 먹었다 이 씨는 일본 여행을 마치고 친구를 만나러 이웃 한국에 갔다 온 것이 탈이었다고 말했다 사회보장국 입장에서는 시 니어 부부가 SSI를 받으며 근 근히 생활하는데 합쳐서 3000 달러가 넘는 여행을 간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가족이 보태준 것으로 소명을 했지만 이 또한 소득으로 간주할 수 밖에 없다 SSI 지급이 일시 적으로 중단되거나 자격이 박 탈될 수 있다

는 경우에는 지급액을 줄이지 않 는다한편 배우자의 소득도 본 인의 소득으로 간주된다 즉 SSI 자격을 결정할 때 소득으로 계산된다 이것은 커플이 아니 었을 때 SSI 혜택을 받은 사람 이 소득이 있는 배우자와 결혼하

면 혜택이 중단되는 경우다 또 자산의 증가도 수령액에 영 향을 미친다 엑스트라로 있던 차량이나 작은 현금 선물을 받아 도 한도에 걸릴 수 있다 수혜자 의 자산 총액이 증가해 2000달러 를 초과하면 SSI 혜택이 중단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30일 이상 미국을 떠나 있게 되면 SSI 혜택이 중 단된다 SSI수령과 관련해 일반적으 로 알려진 사실은 거주하는 집 은 재산에 포함되지 않으며 대 부분의 경우 차량 1대까지는 허 용된다 대개의 허락되는 조건은 다음 과 같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택 및 그 주택의 토지 결혼 및 약혼 반지와 같은 개인물품 및 가정 용품 수혜자 또는 직 계 가족의 묘지 토지 수혜자 또는 배우자의 1500달러 이하의 장례 비용 수혜자 또는 가족을 위해 사용되는 자동차 1대 1개 월치 의료 비용 등이다 은퇴한 사회 복지 상담가 Y씨 는 해외 여행을 특히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 본다 그는 SSI가 중단되는 경우는 본 적이 없다 다만 항공료 등이 수입으로 잡혀 서 조사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 다 은행 계좌에 200~300달러 이상을 두지 말아야 한다는 것도 사실이라고 전했다 생활비를 제공하고 있는데 그것을 쓰지 않 고 있는 것은 파악 못하는 소득 원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자동차도 너무 고급은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봤다 가격과 상 관없다고 알려져 있지만 심지어 는 차종 플레이트 넘버도 알고 있다 가급적 할부나 파이낸싱 이 끝낸 차를 타는 것이 좋다 Y 씨는 사회보장국은 눈에 보이 지 않는 것도 알고 있다고 보는 게 맞다고 덧붙였다 수혜자들이 가장 많이 실수하 는 것이 30일 이상 장기간 한국 등 해외를 방문하는 것이다 해 외 장기 체류시 일시적 중단은 당 연한 것이다 Y씨는 다만 재정 적으로 충분한 가계 재정이 아니 라면 자격 박탈까지는 당하지 않 는다면서 미국은 일단 믿어 준 다 속이지 않으면 구제 받는 다고 설명했다 장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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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레저여행

2022년 4월 8일 금요일

여행 15

2022년 04월12일 화요일

콜럼버스단테다빈치의 흔적 곳곳에

콜롬버스·단테·다빈치의 흔적 곳곳에  하기환 회장의 유럽 투어

피렌체 가는 길에 제노바에 잠시 들리기로 했다. 제노바는 우리가 먼저 들렸던 베네치아와 지중해 의 무역 패권을 놓고 경쟁했던 강력한 도시 국가였다.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의 고향 이기도 했다. 중앙역 앞에는 콜 럼버스 동상도 있고 콜럼버스의 생가는 좀 떨어진 곳에 있었다. 이영근 회장의 일념으로 우린 콜 럼버스가 태어난 집을 찾아서 사 진 촬영을 끝내고 계획에 없었던 피사에 들리기로 했다. 피사 대성당에 딸린 180피트 높이의 이 종탑이 멀쩡했다면 아마도 이렇게 유명하지 않았을 것이다. 몸을 옆으로 기울이며 기념사진을 찍고 다시 피렌체로 향했다. 베네치아에 비해 피렌체는 팬 데믹을 느끼지 못할만큼 분주했 다. 건축물들이 즐비한 시가지 를 보니 ‘르네상스의 중심지’라 는 말이 실감난다. 중세의 모습 이 고스란히 간직된 도심지를 걸었다. 피렌체는 티 본(T Bone) 스 테이크가 유명하다. 티 본 스테 이크는 피렌체에서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이라고 모두 입을 모 은다. 이번에도 닥터 김이 미리 예약 해 놓은 최고의 스테이크 식당으로 향했다. 가격도 2.2파 운드에 54달러 정도니 미국보다 저렴했다. 피렌체는 유명 가죽 명품의 생산지로 가죽공장이 많 다. 페라가모 본점도 피렌체에 있다. 다음날 아침에 아느로강으로 산책나갈 사람들이 모이기로 했 다. 겨울 이른 시간 피렌체의 쌀 쌀한 공기에 손끝이 시려졌어도 우리는 새벽길을 걸어 강가로 나 갔다. 일출 사진을 찍기위함도 있었지만 신곡을 쓴 단테의 흔적 을 찾아 나선 것이기도 했다. 이 탈리아의 대문호 단테는 1265년 피렌체에서 태어났다. 아느르강 베키오 다리(Ponte Vecchio) 는 단테가 짝사랑했던 베아트리 체를 만난 곳이다. 아침 산책 후 이번 여행의 마 지막 지점인 친꿰떼러로 향했다. 시에나(Siena)에 들리고 싶었 지만 거리상 다음 기회로 돌리고 대신 1시간 거리에 있는 빈치 (Vinci) 마을을 찾기로 했다. 이

약 5.5도가 기울어져 유명한 피사의 사탑.

이탈리아 라스페치아에 있는 작은 마을 리오마조레. 형형색색 돌로 만든 집들이 쌓여있는 듯한 전경으로 유명하며 유네 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형형색색 돌집 쌓인 이색 마을 눈 앞에 기울어진 피사탑 신기 피렌체 명물 스테이크 맛 일품

탈리아 토스카니 지방에 있는 작 은 마을이었다. 이 곳을 찾은 이 유는 르네상스 시대의 천재 레오 나르도 다빈치가 태어난 곳이기 때문이다. 다빈치 박물관에는 그의 다양 한 아이디어가 그려진 공책이 전 시되고 있었다. 그는 모나리자를 그린 위대한 화가일 뿐만 아니라 해부학, 약학을 통달한 의사였으 며 천문학, 음향학, 건축 등에도 박식한 과학자였다.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천재라는 말도 있 다. 이 위대한 영웅은 1452년 4 월 15일 이곳 빈치에서 사생아로 태어났다고 한다. 이어 친꿰떼레로 한참을 가는 데 바다가 보인다. 우리가 묶을 호텔을 향해 해안을 끼고 오르고 또 오르니 작은 마을이 보인다. 자동차로 호텔 앞까지 갈 수 있 는 리오마조레(Riomaggiore) 라는 곳에 도착했다. 마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호텔인데 가는 길은 롤러코스터를 탄 느낌

다빈치 생가와 박물관이 있는 빈치 마 을 전경.

차량 통행이 불가능한 작은 어촌 마을 베르나차 전경.

이었지만 내려다 보이는 경치는 과연 일품이었다. 오랫동안 철도와 도보용 도로 로 연결된 지중해의 해안 5개 마 을은 보존이 잘돼 마을 모두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 정됐다고 한다. 도착해서 우리는 좁은 비탈길, 깍아지른 벼랑이 쉽지 않은 길을 내려가서 기차역 으로 향했다. 척박했던 환경에서 살아왔을 이곳 사람들의 여유롭지 않았을 생활이 느껴졌다. 형형색색으로 칠해진 집들은 고기 잡으러 출항 한 남편들이 그들의 집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바다 멀리서 알아 보기 쉽게 하기 위한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빠듯한 시간이었지만 기차로 베르나차(Vernazza)라는 마을

로 향했다. 이 곳에서 바라보는 석양은 한폭의 그림이었다. 우리 의 하루 마감은 숙소가 있는 리 오미조레에 와서 저녁 식사를 하 는 것이었다. 그러나 15명이 같 이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찾기는 팬데믹에 불가능한 일이었다. 결 국 피자를 주문해 호텔에서 쏟아 지는 비를 노래삼아 저녁으로 대 신했다. 다음날 밀라노에 도착해 출국 에 앞서 미국 입국을 위한 PCR 검사를 받아야했다. 만약 일행 중 한명이라도 코로나 양성 반응 이 나온다면 큰 일이다. 말도 안 통하는 객지에서 호텔에 격리해 야 된다. 결과를 기다린 끝에 다 행히도 15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번 여행 기간동안 호텔, 항

봄 따라 꽃구경하며 힐링 봄나들이 추천 명소 봄이다. 팬데믹에다 여러 어지러 운 일들로 혹독했던 겨울을 뒤로 하고 귀한 손님처럼 봄이 왔다. 지천으로 핀 형형색색 꽃과 꽃들 이 머금은 향기에 마음이 녹녹해 진다. 산과 들이 화사한 꽃들로 단장 하는 4월이면 예부터 풍류를 즐 기던 우리 선조들은 ‘답청’이라 는 봄나들이 겸 꽃구경을 떠났 다. 밟을 답(踏), 푸를 청(靑), 풀 을 밟아 자연의 생명력을 몸으로 받아들인다는 의미다. 마치 우리의 청춘과도 같아서 너무나도 눈이 부시지만, 꼬리가 짧은 봄은 머뭇대다 보면 제대로 즐겨보지도 못한 채 훌쩍 흘려보 내게 된다. 그러니 꽃이 폈으면 꽃구경을 가야 한다. 네덜란드에 튤립 축제가 있다 면, 남가주에는 칼스배드플라워 필드(Carlsbad the Flower A

칼스배드플라워 필드 라넌큘러스(왼쪽)와 랭커스터 파피꽃.

Fields)가 있다. 50에이커 규모 꽃밭에 300만 송이 라넌큘러스 (미나리 아재비)가 활짝 펴 있는 플라워 필드는 남가주에 봄이 시 작됐음을 알리는 신호탄이자 지 역 최고의 볼거리라 할 수 있다. 라넌큘러스는 개구리를 뜻하 는 라틴어 ‘라이나’에서 유래했 으며, 300장이 넘는 꽃잎들이 둥 글게 포개져 있는 것이 특징이

다. 라넌큘러스 외에도 프리지 아, 스위트피도 만날 수 있고 꽃 으로 섬세하게 만든 조각, 미로, 넝쿨 등의 다양한 작품들도 눈길 을 사로잡는다. 여유롭게 걸어서 둘러봐도 좋고, 트랙터를 개조해 만든 관광용 왜건을 타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다. 또한 랭커스터에서 열리는 캘 리포니아 파피 페스티벌(Cali

[아주투어 제공]

fornia Poppy Festival)은 플 라워 필드와 양대 산맥을 이루는 꽃 잔치다. 1903년 캘리포니아 주화(State Flower)로 지정된 파피꽃들이 황금, 노랑, 황색 융 단을 펼쳐 놓은 듯 지천에펴 있 다. 뭐니 뭐니 해도 이곳의 하이 라이트는 파피꽃들이 봄바람에 살랑살랑 일제히 군무를 추는 모 습이다. 산과 들을 화려하게 수

피렌체의 상징적인 건축물 대성당 앞 에서 함께한 팀원들.

공편, 자동차, 식당 예약을 해준 닥터 김을 비롯해 글을 도와준 테미 김씨, 사진을 준비해 준 이 영근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다. 무엇보다 15명 대원이 큰 사 고없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모두 스키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 온 것이 고마울 뿐이다. 정리=박낙희 기자

놓은 파피꽃과 더불어 신나는 음 악, 예술작품, 맛있는 음식까지 즐길 수 있어 금상첨화다. 파피꽃은 1816년 러시아 자연 과학 탐험대의 J. F. 에이스치슬 (Johann Eschscholts) 박사가 캘리포니아를 탐험할 때 최초로 발견해 ‘파피’라 이름 지었다. 인 디언들은 하나님이 캘리포니아 에서 추위와 기근을 쫓기 위해 불꽃을 보냈다고 믿었고, 스페인 식민지 시절에는 파피꽃이 풍요 와 부를 상징한다며 ‘Cape de ro’(황금잔)라 불리기도 했다. 실제로 파피꽃은 4~6개의 꽃 잎이 모여 배가 볼록한 와인잔 형상을 하고 있어 황금잔을 연상 시킨다. 가만히 그 속을 들여다 보면 한가운데 십자가 문양이 보 이는데, 그리스 정교회 사람들은 파피꽃이 십자가를 상징한다고 하여 좋아했다고 한다. 모름지기 꽃구경은 친구와 함 께여야 더 좋다. 꽃들이 아름답 다는 말로 말문을 트고 ‘꽃구경 이라도 가야지’라는 말로 봄 인 사를 대신하며 꽃구경을 청한다. <US아주투어 대표/동아대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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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전면광고

2022년 04월 1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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