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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4월 26일 화요일
콜로라도 아동 정신 건강 심각한 수준
민주평통, 정광용 부총영사 초청
응급실 어린이 환자 지속 증가세,대책 마련 부심
통일강연회 및 의장표창 전수식
콜로라도 오로라 콜팩스길에 위치한 아동병원 전경. 콜로라도의 청소년 정신 건강이 심각한 수준이다. 콜로라도 어 린이 병원(Children’s Hospital Colorado)이 청소년 정신건강문 제와 관련 ‘비상사태’를 선포한 지 거의 1년이 지났음에도 지금 도 각 지역 소아응급실은 심각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들로 여전히 넘쳐나고 있다고 덴버 포 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콜로라도 어린이 병원의 하이 디 배스크필드 부사장은 “심각 한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 수가 계속 늘어 위기 수준에 있 다. 또한 자살 시도 및 자해 행 동을 하는 아동 수도 여전히 기 록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고 말했다. 콜로라도 어린이 병 원 소아과 전체에서는 2022년 1 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정신건 강 위기로 응급실에 온 아이들이 2021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나 더 많았다. 덴버 교육청(DPS)의 사회 복지 및 정신 건강 담당 매니저인 메 러디스 패트시스는 “덴버시내 공립학교에서는 코로나19 대유 행이 시작된 이후 불안감과 우울 증세를 호소하는 아이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비록 DPS가 지난 5년 동안 자 살 예방 프로그램을 확대함과 아울러 162명의 학교 사회 복지 사와 심리학자들을 추가로 고용 했지만, DPS는 아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도울 충분 한 자원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 그 이유는 코로나19 대유행, 인 종적 불공평, 그리고 미국 사회 의 점점 더 양극화된 견해와 같 은 요인들 때문일 가능성이 높 다. 그러나 이러한 정신 건강 우려 가 상승하는 원인을 정확히 집어 내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콜로 라도의 청소년 정신 건강 위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초기 노력은 이미 1년전부터 시작돼 진행 중이다. 콜로라도 주 상하원의원들은 지난해 아이들에게 온라인 평 가를 거쳐 최대 6개의 무료 치료 세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 소년을 위한 신속한 정신 건강 대응법’(Rapid Mental Health Response for Colorado Youth/ HB-1258)을 마련해 통과시켰다. ‘정신 건강 콜로라도’(Mental Health Colorado)의 사장 겸 CEO인 빈센트 애치티는 “콜로
라도 주행동건강오피스(Office of Behavioral Health)가 공조 하는 ‘아이 매터’(I Matter)라고 불리는 이 프로그램은 단기 개입 을 위한 실질적인 자원이다. 올해 6월 30일까지만 시행되는 이 프로그램을 연장하기 위한 노 력이 현재 진행 중이다”라고 설 명했다. 주행동건강 오피스를 정 비해 ‘행동건강국’(Behavioral Health Administration)을 만 드는데 전념하는 태스크 포스도 조직됐다. 이 태스크 포스에 근무한 애치 티는 “태스크 포스는 연방정부 코로나19 구호 기금의 일부로 콜 로라도에 배정된 4억5천만 달러 의 예산을 콜로라도주의 행동 건 강을 개선하기 위해 어떻게 사용 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안을 만드는데 초점을 맞췄다. 물론 어린이들의 정신 건강 이슈가 핵 심 영역이었다”고 전했다. 태스크 포스는 전체 예산 중 약 1억1천만~1억4천만 달러가 입원 치료, 외래진료, 약물사용 장애 진료, 가족을 위한 임시돌봄, 돌 봄 내비게이션 및 조정, 학교 정 신건강 자원 등 청소년 정신건강 자원 개선에 쓰여져야 한다고 권 고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 예산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할당 된 일회성 자금일 뿐이며 따라서 이 예산이 고갈되면 콜로라도 주 정부는 이 예산으로 시행한 프 로그램들을 계속 운영하기 위해 추가적인 연방정부의 지원을 필 요로 하게 될 것이라고 태스크 포스에 소속됐던 전문가들은 지 적한다.
정광용 부총영사, 정경조, 정주석, 국승구 회장(왼쪽부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덴버 협의회(회장 국승구)가 주 샌 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의 정광 용 부총용사를 초청해 통일강 연회 및 의장표창 전수식을 열 었다. 지난 23일 토요일 오후 4 시에 파빌리온 타워 지하 컨퍼 런스룸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 는 약 20여명의 평통 자문위원 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덴버협 의회 소속으로 의장표창을 받 게 되는 자문위원은 2명으로, 덴버의 정주석 간사와 유타지 회의 정경조 자문위원이었다. 표창장은 재외동포사회에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으 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 들어가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의 주요 연사인 정광용 부총용사는 1997년에 처음으 로 외교부에 입부한 이후 오스 트리아 빈, 이라크 바그다드, 이스라엘 텔아비브, 남아공 프 레토리아를 거쳐 주 샌프란시 스코 총영사관까지 총 5개국 에서 외교관으로 활약했으며, 오는 7월에 약 3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정 부총영사는 지금 까지 민주평통 출범식이나 한 복의 날 제정 및 선포 기념식 참석 등6차례 콜로라도를 방 문했으며, 다수의 웨비나 및 온라인 국경일 행사에 참여해 왔는데, 6번의 콜로라도 방문 가운데 5번이 민주평통과 관 련된 행사 참여가 주 목적이었 다며, 활발한 민주평통 덴버협 의회의 활동을 치하했다. 부총영사는 통일 강연회를 통해, 최근 한반도 평화와 관 련한 국내외의 환경변화를 언 급하며, 정부의 한반도 정책은 단계적, 포괄적 접근, 남북관계 와 북핵문제의 병행 진전, 제 도화를 통한 지속 가능성 확 보, 호혜적 협력을 통한 평화 적 통일기반 조성 등 4대전략 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 다. 이번에 의장표창을 받은 덴버협의회의 정주석 간사는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민주평통의 원래 목적인 평화통일 실현을 위해 민간외 교관으로서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하린 기자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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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콜로라도
2022년 04월 26일 화요일
업소탐방
'에벤에설 중의원' 자연친화적 치료 클리닉 교통사고 후유증, 두통, 좌골 신경통, 호흡기 계통 질환 등
전통중국의학과 현대과학을 접목시킨 에벤에셀 중의원의 최유리 원장. 에벤에셀 중의원의 최유리 원장 은 다양한 약력의 소유자이다. 생 물에너지의학(Bioenergetic) 박 사, 자연의학 박사, 중의학 석사, 인젝션 테라피트스, 마스터 허벌 리스트, 콜로라도에서 유일한 한 인 밸런스 요법 중의사, 유럽 동종 의학 콜라겐 주사요법 테라피스 트, 정통 중의학 전문가 등 그녀 의 이름 뒤로 따라오는 무수한 수 식어들은 그녀가 얼마만큼 자신 의 일에 열정을 가지고 노력을 아 끼지 않는지를 짐작할 수 있게 한 다. 중의원은 한의원과는 차별되
는 전통적인 중국의원이다. 여기 에 최 원장은 유럽식 내츄럴 메디 슨인 생물에너지의학도 접목시 켰다. 에벤에셀 중의원은 각종 급 성/만성 통증 및 교통사고 후유 증, 두통, 좌골 신경통, 관절통증, 부인성 질환, 불임 및 난임, 전립 선 문제, 비만관리, 여드름 등 피 부관리, 구안와사, 고혈압, 우울 증, 알러지, 감기, 천식 등의 호흡 기 계통 질환, 만성피로, 소화계질 환, 만성 심혈/신경 관계질환 등 어느 한 과목에만 국한하기 어려 운 다양한 과목들을 진료하고 있
다. 최 원장은 “왜 진료과목이 많 냐 하면, 서양의학적으로 생각하 면 모두 따로따로 진료를 받아야 하지만, 실질적으로 우리 몸은 따 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다. 몸은 다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별 히 잘하는 과목을 꼽자면 다양한 통증 치료 및 생리불순이나 폐경 증상, 불임 및 난임 등의 부인과 관련 질환들이다. 또 불안증과 우 울증 등 감정과 심리의 기복이 심 한 경우, 침으로 이러한 증상들을 예방, 개선, 치료할 수 있다”고 설 명했다. 에벤에셀의 또 다른 특징은 동 종의학(Homeopathic)이다. 최 원장은 동종의학에 대해, “쉽게 생각하자면, 뉴트리션에 에너지 를 접목하는 치료법이라고 보면 된다. 예를 들어 과거에는 유럽에 서 심장병에 걸린 사람에게 동물 이나 사람의 심장을 약으로 썼다. 한국에서도 무릎을 다친 환자에 게 도가니를 푹 고은 도가니탕을 줬다. 왜냐하면 사람과 동물의 무 릎에는 같은 뉴트리션이 있기 때 문이다. 몸의 모든 부분의 전기파 장은 다 다르다. 그러다 보니 무릎
이 빨리 나으려면 같은 뉴트리션 에 같은 전기파장을 가진 도가니 를 약으로 쓰는 것이다. 그렇다고 동종의학의 약은 항상 동물성을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한약 에 사용되는 식물 등도 같은 파장 을 가진 식물은 인체에도 같은 영 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동 종의학은 워낙 광범위하기 때문 에 환자의 상황에 맞춰서 조제를 하며, 포뮬라는 유기농으로 키우 고 제초제 같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업체와 계약을 맺어 약을 공 급받고 있어 신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벤에셀은 이밖에도 저자극 척 추교정 치료법인 스폰들로 테라 피, 세포 하나하나에 약한 전기 를 통해 독소를 빼내고 기를 끌어 올리는 경혈 밸런스 마사지 테라 피, 전기자석으로 염증을 내리고 근육 이완, 영양흡수를 도와 뼈 를 튼튼하게 해주는 전자석 치료, 세포활성화 주사, 콜라겐 리프팅, 자가혈액주사, 피부세포의 재생 을 촉진시키는 하이드로 니들링,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하이 드라 주사, 탈모 치료, 여드름 치
료, 팹펙터 피부재생치료 등의 노 화 방지 및 미용 클리닉도 운영하 고 있다. 에벤에셀 중의원이 제공 하는 또다른 특징은 바이오피드 백 바디 스캔이다. 우리는 인지하 지 못하더라도 우리 몸에서 일어 나는 다양한 신체활동을 뇌가 인 지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몸의 일부 기관이 약화되거나 문제가 생기고 있다는 사실을 뇌는 미리 인지하고 있는데, 이를 우리가 제 때 알게 되면 적절한 치료를 통해 더 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미연 에 방지할 수 있다. 바이오피드백 바디 스캔은 전기장 스캔 헤드폰 을 착용함으로써, 헤드폰 안에 든 크리스탈이 뇌 전기파를 스캔해 내 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 는지를 인지하고 이를 시각화하 는 기계이다. 양약을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사람의 경우, 약이 증상 을 일시적으로 완화함으로써 뇌 가 문제의 부위를 인지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정확도가 8085% 정도로 떨어지지만, 양약을 복용하지 않는 사람의 정확도는 90-95% 정도로 매우 높다고 한 다. 이하린 기자
전체 주민의 42%만 콜로라도 태생
로키스 외야수 찰리 블랙먼
타주 캘리포니아, 텍사스, 일리노이 순
현역 최초로 스포츠 도박 홍보
콜로라도에서 태어나고 자란 주 민 비율이 타주 출신 주민 비율 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센서스국(U.S. Census Bureau)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콜로라도는 콜로라도에서 태어 나 성장한 주민 비율이 가장 낮 은 주 가운데 하나다. 콜로라도 전체 주민 가운데 콜로라도에 서 태어나고 자란 주민은 240만 명으로 전체 주민의 42%에 그
쳤다. 이는 50개주 가운데 5번째 로 낮은 수치다. 타주에서 태어 난 주민 중에는 캘리포니아주 출 신이 제일 많았고 이어 텍사스 주, 일리노이주, 뉴욕주, 미시간 주, 펜실베니아주의 순으로 많 았다. 외국에서 태어난 콜로라도 주민 비율은 전체의 10% 정도로 집계됐다. 콜로라도보다 주에서 태어난(born in-state) 주민이 더 적은 주는 뉴햄프셔(40.62%),
애리조나(39.86%), 플로리다 (35.80%), 네바다(27.24%) 등 4 개주에 불과했다. 특히 네바다 주는 주민 4명 중 1명은 타주 또 는 외국에서 태어난 것으로 드러 나 관심을 모았다. 반면, 주에서 태어난 주민 비 율이 가장 높은 곳은 루이지애 나주로 77.60%에 달했으며 이 어 미시간주(76.24%), 오하이오 주(74.73%)가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캘리포니아주는 56.11%, 뉴욕주는 63.08%, 일리노이주 는 67.42%, 텍사스주는 59.46%, 와이오밍주는 43.30%, 유타 주는 61.69%, 네브라스카주는 64.72%, 캔사스주는 59.15%, 오 클라호마주는 60.59%, 뉴멕시코 주는 53.81%였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로 키스의 외야수 찰 리 블랙먼 (36)이 미 프 로야구 메이저리 그(MLB) 현역 선수로는 최초로 스포츠도 박 업체를 홍보한다. 스포츠전문 매체 ESPN은 스 포츠도박 업체인 맥심베트가 블 랙먼과 후원 계약에 합의했다며 블랙먼이 맥심베트의 홍보대사 로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서 마케팅 판촉 활동은 물론 팬 행사에도 참여한다고 최근 보도 했다. MLB의 정책상 블랙먼은 야구
에만 베팅하라고 독려할 순 없지 만, 스포츠도박 전반은 홍보할 수 있다. 다만, 선수, 코치, MLB 관계자 들은 직접 야구 경기에 베팅해선 안 된다. 단체 협약 개정으로 블 랙먼은 스포츠도박을 홍보하는 최초의 빅리그 현역 선수가 됐 다. 현재 콜로라도주에서만 운영 중인 온라인 스포츠도박 업체 맥심베트는 아이오와주, 인디애 나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SPN에 따르면, 현재 미국내 50개주 중 30개주와 워싱 턴 D.C.에서 스포츠도박이 합법 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 다수 의 MLB 구단이 경기장내에 스 포츠도박 영업 공간을 마련 중 이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2022년 04월 2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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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윤우식 예닮장로교회 담임목사
신약의 인물 탐구: 서른여덟 해 된 병자
요한복음 5장에는 ‘서른여덟 해 된 병자’에 대한 이야기가 기록 이 되어 있습니다. 흔히 ‘38년 된 병자’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의 사역을 기록한 4복음서(마태복 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 음)에는 유난히 병자가 많이 나 오고, 병자가 치유되는 기사 많 습니다. 당시에는 의술이 발달된 때가 아니었기 때문이고, 또한 이런 병으로 인해서 고통 받고, 많이 죽기도 했기 때문에 예수 님은 병 고치는 사역을 통해서 예수님의 구원의 사역을 나타내 신 것입니다. ‘38년이 된 병자’ 우리는 그럴 수도 있겠구나 생각할지 모르겠 지만 38년 동안 낫지 않는 병에 사로잡힌 삶은 암흑 그 자체였을
겁니다. 그런 그에게 희망이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평생을 그런 고통 가운데 살았다면 이제 그 의 삶에서는 더 이상의 희망도 희미해진 상태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그에게 한 가지 희 망이 생겼습니다. 그것은 ‘베데 스다’라는 연못에서 물이 동할 때에 그 곳에 가장 먼저 들어가 면 어떤 병에 걸려 있다고 해도 낫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베데스다’ 연못을 찾습니 다. 그러나 거기에는 이미 수많 은 병자들이 자리를 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안에 많은 병자, 맹인, 다리 저는 사람, 혈기 마른 사람들이 누워 [물의 움직 임을 기다리니]” -요한복음 5장 3절. ‘그 안에 많은 병자가 있었다.’ 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에 ‘많다’ 는 ‘프레토스’로 ‘수많은 사람’, ‘무리’, ‘백성’의 뜻입니다. 한두 명의 병자가 아니라, 엄청나게 많은 병자들이 연못가에서 물이 동하기를 기다리는 상태였습니 다. 38년 동안 낫지 않는 병에 사 로잡힌 사람에게 희망이란 것이 사라진 상황에서 하나 남은 희 망마저도 그렇게 쉬운 환경은 아
니었습니다. 더욱이 만약에 물 이 동한다고 해도 연못 안으로 가야 하는데 이 사람의 병도 매 우 중한 상태였기 때문에 스스 로 물에 갈 수 없는 상황이었습 니다.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 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 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 나이다” -요한복음 5장7절. 혼자 힘으로는 움직일 수 없 는 병자가 자신을 못에 넣어 주 는 사람이 없는 상태로 연못가 에 있었던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요? 어쩌면 그는 자신의 병이 가 장 중하기 때문에 연못의 물이 동할 때에 사람들이 자신을 제 일 먼저 들어 갈 수 있도록 배려 해 줄 것을 기대한 것은 아닐까 요? 오늘 날 사람들은 각자의 문 제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문제가 가장 중 요하고,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그럴까요? 맞습니다. 누구 에게나 자신의 문제가 가장 크 게 느껴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누군가 어려움을 당했을 때에 그 문제는 별 것이 아니라고 말 하지 말아야 합니다. 누구에게든 지금 겪고 있는 상
· 총신대학교 신학 대학원(목회학 전공) M.Div. · 천안대학교 상담 대학원(기독교 상담 전공) MA. · 대구대학교 사회과학 대학원(임상심리 전공) MA. · 고신대학교 기독교 대학원(교육상담 전공) Ph.D.
황은 그 사람에게 가장 클 수밖 에 없습니다. 38년 된 병자, 병을 앓은 지 38년이 되었기 때문에 심각한 것이 아니라 그 병으로 인해서 그가 가장 어렵게 생각 하는 상황이 중요한 겁니다. 그 가 병을 앓은 지 3개월이 되었다 고 심각한 것이 아니라는 의미입 니다. 병으로 고생하고, 더욱이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단 하나의 희망마저도 얻을 수 없는 상황 인 병자에게 예수님께서 찾아오 십니다.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 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 냐” -요한복음 5장6절. ‘예수께서 ... ‘보시고’에서 ‘보 다’는 ‘호라오’로 ‘찾아내다, 주 목하다’의 뜻입니다. 예수님께 서 그 병자를 우연하게 보신 것 이 아닙니다. 그를 주목해 보셨 습니다. 오늘 날 우리는 영혼의 문제에 대해서 어떤 관심을 가지 고 있습니까? 혹시 영혼의 문제 를 깨달았다고 해도, 그것을 해 결할 방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 십니까? 어쩌면 38년 된 병자와 같이 우리 스스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살아가고 있 지 않습니까? 문제를 알고, 분석
하지만 해결책은 찾지 못하고 살 아갑니다. 그런 우리 인간에게 하나님께 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 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호라 오’, 찾아 내셨습니다. 우리가 예 수님을 찾은 것이 아니라 그 분 께서 우리에게 찾아 오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문제를 단번에 해 결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의 병이 얼마나 중한지를 아십니 다. 얼마나 오래 된지도 아십니 다. 말하지 않아도, 설명하지 않 아도 이미 아십니다. 그리고 그것 때문에 얼마나 아 파하며, 힘들어 하는지도 아십 니다. 병자가 자신을 찾아오신 예수님을 소망을 가지고 바라본 것처럼 우리의 인생에 찾아오신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 럴 때에 우리는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간 병자가 경험한 은혜 를 목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 떤 문제든, 어떤 상황이든 우리 를 위해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 앞에 오면 해결 받을 수 있 을 것입니다. ‘네가 낫고자 하느 냐’라고 물으시는 주님께 ‘믿습 니다’라고 고백하는 삶이 되었 으면 좋겠습니다.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효자, 효녀, 효부, 열녀, 장수상 추천 콜로라도주 노인회
재외동포 청소년 및 대학생 모국연수 참가 신청서 및 접수
해피빌리지와 중앙일보 킴보장학생 모집 안내
한미장학재단 장학생 모집 안내 4월1일~6월30일
어버이날 큰 잔치
5월11일까지
6월17일 마감, 덴버지역 5명 선발
미서부 5개 지역 15명 선발
재외동포재단은 세계 각국의 재외동포 청소년에게 소통과 상호간 유대감 형성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2 재외동포 청소 년·대학생 모국연수’참가자 신청을 5월11 일(한국시간)까지 받는다. www.korean. net 접속, 회원가입 후 개별 신청하면 된 다. 문의는 차세대사업부 +82.64.786.0275 혹은 joo@okf.or.kr로 하면 된다.
2022년도 킴보장학생을 선발한다. 장학 생 선발 인원은 LA 111명, 뉴욕 20명, SF 20명, D.C 15명, 아틀란타 25명, 시카고 10명, 덴버 5명이다. 신청자격은 2022년 대학 진학 예정자(12학년) 및 대학 재학 생(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 포함). 6월17 일(금)까지 접수마감, 216명에 2천달러씩 총 43만 2천달러 지급된다. 303-751-2567
한미장학재단이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장학생을 모집한다. 1인당 2,000불(고등학 생은 500불)을 지급한다. 자격은 콜로라도 주를 포함한 미서부 5개 주에 재학 또는 입 학 예정자로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 재 학생 등이다. 신청은 웹사이트 www.kasf. org에서 하고, 자세한 문의는 720.318.6033 또는 303.755.1124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주 노인회(회장 김숙영)가 어버 이날을 기념하고 부모님에 대한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갖고자 오는 5월에 어 버이날 큰 잔치를 갖는다. 이를 위해 효 자상, 효녀상, 효부상, 열녀상, 장수상 추 천을 4월21일 오후 3시까지 받는다. 자세 한 추천 자격 및 문의는 703.994.9431 또 는 720.490.238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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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Friday, April 2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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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범죄대학생 138건 중산층 LA 5년래 최다 6억불 장학금 LA시 1분기 집계
UC캘스테이트 36만명 48%가 폭행 연관성 소득 따라 1000~3000불 올해 LA시 증오범죄가 5년 이래 올해 LA시 증오범죄가 이 가주정부 가을부터 5년 지급 최고치를 기록했다. 21일 통계 분 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석21일 매체통계 ‘크로스타운’은 LA경찰 분석 매체가정 ‘크로스 가주 정부가 중산층 학생 국(LAPD) 통계를 인용해 올해 타운’은 LA경찰국(LAPD) 지원을 위해 6억 달러 이상의통 예 1~3월까지 1분기 동안 138건의 증 계를 올해 1~3월까지 1 산을 인용해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오범죄가 발생했다고 집계했다. 분기 동안 138건의 증오범죄가 지원이 확정되면 UC, 캘스테 발생했다고 같은 증오범죄는 지난 2018 이트 등기간 약 집계했다. 36만 명의 학생이 수 기간 증오범죄는 지난 년(47건)부터 2019년(68건), 2020 혜같은 대상에 오르고, 올 가을학기 2018년(47건)부터 2019년(68 부터 유자격 학생에게는 가구소 년(69건), 2021년(104건)을 거쳐 매 건), 2020년(69건), 2021년(104 득 증가해 등에 따라 해 올해1000~3000달러의 최고치를 기록했 건)을 거쳐 매해 증가해 최 지원금이 제공된다. 다. 특히 지난 2021년은 한올해 해 전체 고치를 기록했다. 비영리언론재단 캘매터스 594건의 증오범죄가 발생해 지난 특히 지난 2021년은 한 해 전체 (Calmatters)는 21일 “가주 2010년 이래 최다건을 기록했다.정 594건의 증오범죄가 발생해 부가 학생들의 학자금 대출 지난 부담 올 2월은 한 달간 63건이 발생해 2010년 이래 최다건을 기록했다. 을 없애기 위해 주예산에서 중산 지난해 6월(67건)과 4월(66건) 이 2월은 한 달간 63건이 발생 층올장학금(MCS)을 대폭 확대, 후 월별로는 세 번째로 높은 수치 해 지난해 6월(67건)과 4월(66 6억3200만 달러를 투입할 것으 를 기록했다. 건) 이후 월별로는 세 번째로 높 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증오범죄의 증가세 은올해 수치를 기록했다. 만약1분기 오는 6월 가주 예산안에 올해 1분기 증오범죄의 증가 는 예년과 비교했을 때 증오범죄 MSC 지원 규모가 확정되면 캘 세는 예년과 비교했을 때 증오범 가 상대적으로 시기에UC 나 스테이트 학생 저조한 24만6000명, 죄가 상대적으로 저조한 시기에 타나 우려를 사고 있다. 이에 대해 나타나 우려를 사고 있다. 레빈 CSU 샌버나디노브라이언 이에 대해 CSU 샌버나디노 증오·극단주의연구소장은 “날씨 브라이언 레빈 증오·극단주의 가 좋아지면더 많은 사람이 야외 연구소장은 “날씨가 좋아지면 로 나오면서 갈등의 기회도 더 많 더정책 많은번복 사람이 야외로 나오면서 오늘부터 의무화 아진다”고 원인을 분석했다. 갈등의 기회도 더 많아진다”고 증오범죄는 인종뿐만 아니라, 원인을 분석했다.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종교, 성 정체성, 성별, 장애 등 증오범죄는 인종뿐만 아니라, 해제했던 LA카운티가 사흘만에 많은 요소에 기인해 종교, 성번복했다. 정체성, 성별,발생한다. 장애 등 결정을 LAPD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증오 많은 요소에 발생한다. 이에 따라기인해 LA카운티에서 버 범죄 피해자 중 흑인이 41명(30%) LAPD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 지하철, 택시 등을 이용하는 증오범죄 흑인이 41명 으로 가장피해자 많았고,중그다음으로 히 대중교통 이용객은 다시 마스크 (30%)으로 그다음 스패닉계가 21명이었다. 를 착용해야가장 한다.많았고,유대인도 으로 히스패닉계가 21명이었다. 대중교통에는 기차, 택시 19명이 증오범죄버스, 피해를 입었다. 유대인도 19명이 증오범죄 피해 등을 비롯한 우버(uber), 리프트 를 입었다. 특히 올해 증오범죄 의 절반 가까이(48%)가 폭행 (assault)이 연루된 것으로 나 타나 경종을 울리고 있다.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근무에서 배제될 경우 지급하는 ‘익스클루 션 페이(Exclusion Pay)’가 올해 말까지 연장된다. 이는 직장 내에 서 직원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불가피하게 업무에서 배 제될 경우 고용주가 지급해줘야 하는 임금을 의미한다. 가 주 산업안 전표준 이사회 (OSHSB)는 21일 “오는 5월 시행
특히 올해 증오범죄의 절반 가까 이는 작년폭행(assault)이 한 해 전체 증오범 이(48%)가 연루 죄(594건) 중 44%가 폭행이 연 학생 11만4000명이 혜택을 받게 된 것으로 나타나 경종을 울리고 루된 점에서 범죄 된다.사건이었다는 단, 커뮤니티칼리지(CC) 있다.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 학생은 수혜한 대상에서 이는 작년 해 전체제외된다. 증오범죄 고 매체는 분석했다. 가주의회 산하 정책분석실의 (594건) 중 44%가 폭행이 연루된 또한 전문가들은 선거철이 다 2022-2023년도 MCS 수혜자격 사건이었다는 점에서 범죄트렌드 가오면서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 확대 방안을 보면 연가구소득 20 가 있다. 이어지고 있는갈등이 것이라고 매체 고 정치적 고조되 만1000달러 미만의 학생이 포함 는 분석했다. 는 선거 기간 동안 증오범죄가 된다. 전년도(2021-2022) MCS 또한 전문가들은 선거철이 다가 발생할 기회도 많다는 것이다. 수혜를 위한 연가구소득 기준은 레빈 우려의 연구소장은 “실제로 대 오면서 목소리를 높이고 19만1000달러 미만이었다. 통령선거와 인해지원 전 있다. 갈등이 선 이 정치적 매체는중간선거로 “반면 고조되는 주정부 국적으로 급격한 정치적 분열이 학자금인 ‘캘그랜트’에 대한 신 거 기간 동안 증오범죄가발생할 있었던 지난 2008년, 2016년, 청자격많다는 확대는것이다. 여전히 불분명한 기회도 2018년 하반기에 급 상황”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연 레빈 연구소장은증오범죄가 “실제로 대통 증했다”고 이를 뒷받침했다. 간 약 5억 중간선거로 달러 이상이인해 필요하기 령선거와 전국 한편, 지난달 조 바이든 대통령 때문에 확정까지는 여전히 논란 적으로 급격한 정치적 분열이 있 은 초법적 살인을 뜻 의 집단에 여지가의한 있다”고 전했다. 었던 지난 2008년, 2016년, 2018년 하는 ‘린칭(lynching)’을 이는 연령 등에 따른 캘 연방 그랜 하반기에 증오범죄가 급증했다” 증오범죄로 규정하고, 증오범죄로 트 신청자격 제한을 없애는 내용 고 이를 뒷받침했다. 유죄 판결을 받은 개인에게 추가적 의 AB1746 법안이다. 지난 19일 한편, 지난달 조 바이든 대통 인 형사처벌을 더하는 ‘에밋 틸 린 고등교육위원회에서 만장일치 령은 집단에 의한 초법적 살인을 칭 Till Anti로방지법(Emmett 통과됐지만 입법화하려면 많 lynching Act)’에 뜻하는 ‘린칭(lynching)’을 은 절차가 남아있다.서명했다.연방 그러나 일부규정하고, 전문가들은 이 법이 증오범죄로 증오범죄 장열 기자 증오범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로유죄 판결을 받은 개인에게 되 추 지 않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가적인 형사처벌을 더하는 ‘에 마이클Till 리 밋남부빈곤법률센터 틸 린칭 방지법(Emmett 버만 수석 정책 고문은 “조사하 AntilynchingAct)’에서명했다. 고 단속을 강화하는 새로운 법을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이 법 만드는 노력이 증 (lyft) 것보다 등 차량교육적 호출 서비스도 모 이 증오범죄를 예방하는 데 도움 오범죄를 저지하는 데 더 좋은 두 포함된다. 또, 버스정류장을 이 되지될 않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도구가 것”이라고 말했다. 포함해 LA국제공항(LAX)에서 있다. 남부빈곤법률센터 마이클 도 마스크를 써야 한다.장수아 기자 리버만 수석 정책 고문은 “조사하 LA카운티공중보건국 바버러 고 단속을 강화하는 새로운 법을 페러 국장은 “비행기 탑승객의 버클리에서 계속 노력이 1면 LA카운티 만드는 것보다 교육적 증 경우 관할 구역에서 독자 김모씨는 이날 데 본지에 제보 오범죄를 저지하는 더 좋은도 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 전화를 통해 “오전 시간에 UC버 구가 말했다. 지만될 그것”이라고 외 지역으로 가면 의무 클리에 재학중인않는다”고 딸이장수아 ‘지금덧붙 밖 화는 적용되지 기자 으로 안에기자 있 김예진 였다.나가지 못하고 건물 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 냈다”며 “요즘 총격 사건이 많아 서 너무 불안했는데 큰 일 없이 잘 끝나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만료 예정이던 익스클루션 페이 를 올해 말인 12월 31일까지 연장 한다”고 밝혔다. OSHSB 데이비드 토마스 의장 은 “아직 코로나는 끝나지 않았 다. 확진자가 다시 급증할 수 있 다”며 “이번 결정은 우리가 노동 자를 보호하는 데 있어 취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LA카운티 대중교통 마스크 다시 써라
코로나 익스클루션 페이 연장
김예진 기자
2022년 04월 26일 화요일
KOREADAILY.COM 2022년 4월 22일 금요일
뉴스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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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치기 칼부림 경찰 추격전 불안한 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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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폭동 30주년 기념 전시 개막 오는 29일 LA폭동 30주년을 앞두고 다양한 행사들이 열리기 시작했다. LA 한국문화원은 오늘(22일) ‘한·흑 특별 교류전시를 개막한다.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와 블랙 아티스트인 LA와 합동으로 1 60여명의 작가의 다양한 작품이 5월 20까지 전시된다. LA한국문화원 전시 담당자들이 폭동 당시 총격으로 사망한 고 이재성 군과 폭동 전 한인업주의 총격으로 숨진 라타샤 할린스 양의 초상이 들어간 흑인 작가 릴리 버나드의 작품(Her Granddaughter, Her Son그녀의 손녀, 그녀의 아들)’을 옮기고 있다. 김상진 기자
코로나 페이 연장 중산층익스클루션 대학생 6억불 장학금 업무 배제 시 지급 임금
OSHSB 데이비드 토마스 의장 가주 5월 종료서 올해 말까지 하게 업무에서 배제될 경우 고용 가주 정부가 중산층 가정 학생지 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반면 주정부 지원학 주가 지급해줘야 하는 임금을 의 은 “아직 코로나는 끝나지 않았 원을 위해확진 6억 달러 이상의 예산 미한다. 만약 오는 6월 가주 예산안에 다. 자금인 ‘캘그랜트’에 대한 신청자 코로나19 등으로 근무에서 확진자가 다시 급증할 수있 을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MSC 지원 규모가 확정되면 캘스 격 확대는 여전히 불분명한 배제될 경우 지급하는 ‘익스클루 가 주 산 업 안 전 표 준 이 사 회 다”며 “이번 결정은 우리가상황” 노동 확정되면 UC, 캘스테이 테이트 학생 24만6000명, 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연간수약있5 션지원이 페이(Exclusion Pay)’가 올 (OSHSB)는 21일 “오는UC학생 5월 시 자를 보호하는 데 있어 취할 트 말까지 등 약 36만 명의 학생이 수혜 행 11만4000명이 혜택을 받게된다. 억 최선의 달러 이상이 필요하기 때문에 해 연장된다. 만료 예정이던 익스클루션 페 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3 2 대상에 올 가을학기부터 단, 커뮤니티칼리지(CC)학생은 이는 오르고, 직장 내에서 직원이 코로 이를 올해 말인 12월31일까지 연 확정까지는 여전히 논란의 김예진여지 기자 4면 익스클루션 페이로 계속 나 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불가피 장한다”고 밝혔다. 유자격 학생에게는 가구소득 등 총격사전 수혜 대상에서 지난주에만 LA시에서 34명의 피해자제외된다. 기도 했다(사진 2).가 있다”고 전했다. 에 따라 1000~3000달러의 지원금 가주의회 이는 연령 등에 따른메트로 캘 그랜트 가 발생한 가운데 LA한인타운에서도 각종 산하 사 정책분석실의 같은 날 밤 11시쯤에는 버몬트-윌셔 이 제공된다. 캘 2022-2023년도 MCS 제한을 없애는 내용의 건·사고가비영리언론재단 잇따르고 있어 불안감이 크다. 역 수혜자격확 광장에서 칼을 신청자격 들고 난동을 부리던 한 남성 “이 학생은 경찰에 의해 체포됐 매터스(Calmatters)는 “가 있는 대한 방안을 보면 연가구소득 20만 3). AB1746 법안이다. 지난 19일 고등 지난 15일 웨스턴 21일 애비뉴에 건물에서 이 체포됐다(사진 으며 현재 협박 혐의로 구금돼 정 주 정부가 학생들의적발돼 학자금수십명이 대출 1000달러 미만의 학생이 포함된최소교육위원회에서 불법 도박장이 체포됐고(사진 그런가하면 세 차례의 총격만장일치로 사건에 연루통과 신감정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1) 20일 오후에는 6가와 아드모어 애비뉴 코너 된 용의자가 경찰과의 추격전 끝에 한인타운 부담을 없애기 위해 주예산에서 다. 전년도(2021-2022) MCS수혜 됐지만 입법화하려면 많은베절차 21일 오전 9시30분쯤 학생교육 이날 UC버클리는 사건이 발 정학처분 학생 교직원 위협 에서장학금(MCS)을 한 남성이 행인의 핸드백을 빼앗으려다 순 벌리 불러바드와 웨스트모어랜드 애비뉴에서 중산층 대폭 확 를 위한 연가구소득 기준은 19만 가 남아있다. 센터 내 501호에서 정학 처분을 생하자 즉각 모든김상진 대면 기자 수업을 글·사진= 찰 중이던 LAPD투입할 경찰들에게 체포되 검거되기도 했다. 교육구도 소프트 록다운 대,6억3200만 달러를 것으 현장에서 1000달러 미만이었다. 장열 기자 받은 한 학생이 교직원을 협박 취소하고 오전 9시30분부터 캠 했다. 퍼스 전체에 대피 명령을 내렸 한인 학생도 다수 재학중인 UC UCPD 관계자는 “이 학생은 다. 캠퍼스에는 UCPD 경관 20 버클리에서 교직원 협박 사건이 처벌 내용에 불만을 갖고 ‘이 모 여 명이 용의자 검거에 나섰다. 발생, 대피 명령이 내려지고 수 든 일의 원인은 나다’라며 소리쳤 또, 버클리고등학교 등이 소속돼 시간 동안 캠퍼스가 폐쇄됐다. 고 특정 물체를 들고 교직원을 위 있는 음에도 고객들에게 ‘음성’ 결과 고 고객에게 버클리통합교육구 약속했다고 검찰은 500건 이상 허위 위조 UC경찰(UCPD)에 따르면 협한 뒤 건물 밖으로 나갔다”며 (BUSD) 역시 경계 강화를 의미 를 통보했으며, 심지어 일부 검 지적했다. 하는 ‘소프트 록다운(soft 수백여건의 허위 코로나19 검 사는 연구소로 보내지지도 않은 이와 관련, 이 회사는 고객들 lockdown)’을 발령하기도 했 사 결과를 통보한 LA 소재 회 것으로 나타났다. 에게 불필요한 전문의와의 상담 대피명령 등은 보험사에 사건 발생8만 4 사가 2000만 달러의 벌금을 물 검찰은 “시간 내 검사 결과를 다. 을 받도록 이끌어 시간여 후인 오후 2시쯤 모두 해 게 됐다. 받지 못한 고객들의 불만 신고나 건 이상의 허위 클레임을 제출한 마이클 퓨어 LA시 검사장과 보고가 있을 때면 대표의 지시에 제됐다. 혐의도 제기됐다. 이 사건으로 한때 구성된 재학생들과 조지 개스콘 LA카운티 검사장은 따라 위조된 검사 결과를 보냈다” 이들은 전문의로 화상 학부모들은 공포에 떨기도 ‘세임데이 테크놀로지스(Same 며 이 회사가 통보한 500건 이상 전화 센터를 설립, 하루에했다. 고객
UC버클리서 대피령 소동
검사도 않고 음성 코로나 검사업체 2000만불 벌금
day Technologies)’와 대표 플 릭스 휴텐바흐를 코로나19 결과 조작 및 허위 보험 청구 등의 혐 의로 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소장에 따르면 지난 2020년 9 월에 설립된 이 회사는 연구소에 서 실제로 검사를 진행하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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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검사 결과가 “가짜로 의심되거 나 잘못됐거나 위조된 것으로 확 인됐다”고 밝혔다. 또한 외부에 있는 연구소와 계 약해 검사 결과 발표 일정을 보 장할 수 없음에도 195달러를 내 면 24시간 안에 결과를 보내준다
장열 기자 100명을 받으면서 한 명당 3분 면 버클리로 계속 3 내외 상담을 제공하고 보험을 청 구해 수백만 달러의 보험비를 벌 어들였다고 검찰은 밝혔다. 합의된 내용은 판사의 최종 승 인을 받아야 한다. 장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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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022년04월 04월26일 26일화요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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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기함, 우크라 미사일에 러군 우크라 집단학살 무덤격침” 포착 마리우폴에 구덩이 200여개 3000~9000구 매장했을 것 키이우서도 1000구 넘게 발견 현지경찰 75%가 총격 피살 21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우 크라이나 남동부의 요충지 마리 우폴을 함락했다고 선포한 가 운데 이 도시 외곽에서 대규모 집단 무덤이 위성사진에 포착됐 다고 외신은 전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군이 이곳에 민간 인 시신을 옮겨 대량 학살 증거 를 은폐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전 세계적으로 분노를 일으 킨 부차 민간인 학살보다 더 끔 찍한 전쟁 범죄가 일어났을 것이 라는 의혹이 힘을 얻고 있다 CNN 방송뉴욕타임스 (NYT) 등에 따르면 미국의 민 간 위성업체 막사 테크놀로지는 이날 마리우폴 서쪽으로 약 19㎞ 떨어진 만후시 마을의 공동묘지 근처에서 포착된 대규모 집단 매 장지 사진을 이날 공개했다 막사는 지난달 중순부터 이 달 중순까지 위성사진을 검토한 결과 무덤은 3월 23~26일 조성
막사 테크놀로지가 촬영한 우크라이나 남동부 마리우폴 외곽 만후시에 있는 대규모 집단 무덤 사진 직사각형 테두리 안에 늘어선 구덩이들이 시신 매장 무덤이다 [로이터]
되기 시작해 최근 몇 주 동안 계 속 확장됐다며 각각 길이 85m 정도의 4개 대열에 200개 이상의 구덩이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NYT는 위성사진을 자체 분석한 결과 이 구덩이들은 러 시아군이 마을을 점령하던 3~4 월 사이 2주에 걸쳐 만들어졌다 고 보도했다 각 구덩이는 가로 18m 세로 3m 크기다 이날 마리우폴시 당국은 텔레 그램을 통해 만후시 집단 무덤
음주운전하다 사고 내면 피해자 자녀 양육비 지불 테네시주 양원 만장일치 통과 주지사 서명하면 최초 법제화 음주운전 사고로 목숨을 잃은 피해 자에게 미성년 자녀가 있을 경우 가해자에게 양육비를 내도록 하는 법률이 미국에서 추진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22일 테 네시주 상원이 최근 이 같은 내용 을 담은 법안을 만장일치로 처리 했다고 보도했다 이 법안에 따르 면 가해자는 피해자의 자녀가 18 세가 되거나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양육비를 지불해야 한다 양육비 액수는 피해자 자녀의 성장 환경을 감안해 법원이 합리 적인 수준에서 결정하도록 규정 했다 빌 리 테네시 주지사가 이 법안에 서명할 경우 테네시주는 미국 50개 주 중 처음으로 음주
운전 사고 가해자에게 피해자 자 녀를 위한 경제적 의무를 지우는 주가 된다 이 법안은 주 상원뿐 아니라 주 하원에서도 만장일치 로 통과됐을 만큼 여론의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최종단계인 주 지사 서명도 통과할 가능성이 높 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 법안은 인근 미주리주의 음 주운전 사고로 아들을 잃은 세실 라 윌리엄스의 아이디어에서 출 발했다 윌리엄스의 아들 코델 과 그의 약혼자는 지난 2021년 4 월 음주운전 사고로 목숨을 잃었 다 각각 4살과 2살에 불과한 윌 리엄스의 손자 2명은 졸지에 고 아가 됐다 윌리엄스는 재판 과정에서 음 주운전 가해자의 경우 형량이 높 지 않을 뿐 아니라 가석방되는
신발 한켤레 훔쳐도 감옥행 미 인플레에 경범도 중범처벌 중범죄 기준액 상향 목소리 수년에 걸친 인플레이션에도 미 국의 많은 주가 절도를 중범죄로 간주하는 기준액을 높이지 않아 매일 여성 7명이 사라진다 사소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중 범죄로 처벌받는 사례가 늘고 있 다고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21 일 보도했다 예를 들어 뉴저지에서 210달 러짜리 신발을 훔치다가 적발되 면 중범죄로 처벌받는다 뉴저지 에선 상점에서 물건을 훔치는 등 의 절도죄를 중범죄로 처벌하는 기준 피해액이 1978년 이래 200 달러로 고정돼 있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텍사스나 위스콘신에 서는 이 기준선이 2500달러에 맞 춰져 있어 주별로 크게는 10배 이 상 차이가 나는 실정이다 미국에서 중범죄를 저지르면 보통 교도소에서 최소 1년의 징 역을 살아야 한다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오랫 동안 절도의 중범죄 기준액이 바 뀌지 않는 것이 일부 주 교도소 의 과밀화를 유발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또한 절도 중범 죄에 대한 기준선이 낮은 것은 유 색인종 공동체에 더 큰 영향을 줄 소지가 있다고 경찰개혁지지 단 체인 캠페인 제로의 드레이 맥 커슨 사무총장은 지적했다 적은
살인 혐의 한인 송환 논란 뉴질랜드법원 중국에 인도 현지사회 공안 고문 우려 뉴질랜드 대법원이 중국에서 살 인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 한국 교포를 중국으로 인도하는 결정 A
을 내렸고 이에 현지사회의 비 판이 나오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2일 보도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이달 13일 뉴 질랜드 대법원은 한국 출신 영주 권자로 중국 당국에 의해 살인 혐
위치를 공개하고 이 대형 무덤 은 마리우폴에서 숨진 민간인들 을 위해 만들어졌다며 이것은 러시아 전쟁범죄의 직접적인 증 거와 은폐 시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표트르 안드류셴코 마리우폴 시 보좌관인 페이스북에 마리 우폴 주민들은 러시아군 지시를 받아 검은 비닐 봉투를 수거해 만후시 무덤까지 트럭으로 옮겼 다며 일부 주민은 비닐봉지 안
에 시체가 담긴 것을 봤다고 했 다 그는 우크라이나군은 전사 한 군인의 시신을 수습하기 때문 에 이 비닐봉지에 담긴 시신은 민간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의회는 러시아군이 만후시 무덤에 3000구에서 9000구의 시 신을 매장했을 것이라고 추정했 다 안드류셴코 보좌관은 사진 을 보면 이 영역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며 이 무덤들은 만후시 처럼 작은 마을을 위한 것이 아니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 다 그는 음주운전 행위에 대해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선 가해자 에게 재정적인 의무를 지워야 한 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어 윌리엄스는 어린 손자를 데리고 17개 주를 돌면서 정치인 들에게 입법을 호소했다 윌리 엄스의 설득을 받은 주 의회 중 테네시주가 가장 먼저 행동에 나 섰다 테네시주에서 처리된 이 법안 의 명칭은 에단헤일벤틀리법 이다 이 중 벤틀리는 윌리엄스 손자의 이름이고 에단과 헤일은 테네시주에서 음주운전으로 희생 된 경찰 자녀의 이름이다 테네시 외에 펜실베이니아와 앨라배마 일리노이 오클라호 마 루이지애나 주의회도 현재 이 같은 법을 검토 중이다 윌리 엄스는 세상에서 사람들이 가 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 나는 돈이라며 술을 마신 뒤 운 전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경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트럼프에 대항한 젤렌스키체니 용기상
다라며 앞서 키이우 인근 소도 시 부차에서 발견된 집단 무덤보 다 몇 배는 더 큰 규모라고 했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 크라이나 대통령은 부차보다 마리우폴에서 민간인 사상자 수 가 더 많을 것이라며 집단 학살 의혹을 제기했다 마리우폴시에 따르면 러시아군에 포위된 지난 달 1일 이후 민간인 사망자는 2 만 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인구 40만의 마리우폴은 러시아군 폭 격으로 도시 90%가 파괴됐으 며 현재 주민 10만여명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말 러시아군이 우 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포함한 북부 전선에서 퇴각한 이후 키이 우 지역에서는 현재까지 1000구 가 넘는 민간인 시신이 발견된 것 으로 나타났다 dpa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안드리이 네비 토우 키이우 주 경찰청장은 22일 키이우 지역에서 발견된 민간인 시신 1084구의 사인을 조사 중이 라고 밝혔다 네비토우 청장은 시신의 75%는 기관총이나 저격 용 총 등 소형 무기에 살해됐다 며 300구 이상의 시신은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액수의 물건을 훔쳐 수감된 좀도 둑 가운데 유색인종이 많은 현실 을 반영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비영리재단 퓨자선기금의 제 이크 호로비츠 국장은 인플레 이션으로 현재의 1달러는 1980 년대의 1달러보다 훨씬 가치가 작다면서 수십년 동안 중범죄 상한액을 바꾸지 않은 주들은 훨 씬 덜 심각해진 범죄에 중범죄를 적용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그는 의회가 처벌을 법으로 강 화하는 것과 단순히 강화된 처벌 로 미끄러져 들어가는 것은 다른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반해 경찰 등 법 집행기관과 소매업체 들은 절도 중범죄 기준액을 높이 는 것은 처벌 약화로 이어져 오히 려 조직적인 절도 등 범죄를 부추 길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장 완드레아 섀이 모스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선거 사무원을 수상 자로 선정했다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싸우는 볼 이들 4명은 미국의 자유롭고 공 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정한 선거 시스템이 전에 없이 도 대통령이 올해의 케네디 용기상 전을 받는 와중에 이를 지키려 노 수상자로 선정됐다 력한 공로를 인정했다는 것이 재 AP통신에 따르면 존 F 케네디 단의 설명이다 미국은 2020년 11 도서관재단은 민주주의 수호공로 3 대선 이후 도널드 트럼프 전 대 로 젤렌스키 대통령을 5명의 수상 통령이 패배결과에 불복하는 바 푸틴 건강 이상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최근 공개된 모습에 자 어딘가 중 한 명으로 뽑았다고 21일포착되면서 밝 람에 연방 의사당 폭동까지 발생 서 불편해 보이는 기색이 다시 건강 이상설이 제기되고 있 혔다 재단은 하는 등경직된 큰 혼란을 겪었다 다 21일 TV를 젤렌스키 통해 중계된대통령이 화면속 푸틴은 다소 표정을 한 채 구부정 하게 앉아명운을 앞에 놓인 모서리를 붙들고같은 있다공화당 [로이터] 조국의 건 테이블 싸움에서 우크오른손으로 체니 꽉 의원은 소속 라이나 국민의 정신과 애국심 지 이면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행 칠 줄 모르는 희생을 지휘했다고 태에 가차 없는 비판을 가한 인물 높이 평가했다 재단이 1989년 제 이며 벤슨 장관과 바워스 의장은 정한 이 상은 정치적으로 용기 있 대선 격전지이던 미시간주와 애리 는 리더십을 보여준 공직자에게 조나주에서 트럼프 측의 이의 제 주어진다 기에 맞서 선거 결과 인증을 지켜 시상식은 다음 달 22일 열린다 냈다 재단은 젤렌스키 외에 모스 역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이들 4명 케네디재단 수상자대통령 5명 선정 리즈 체니 공화당 하원 의원 조 막판 대역전극으로은끝난 조지아 미국의 자 슬린 벤슨침공에 미시간주 국무장관 러 주에서 풀턴 카운티의 부재자투 유롭고 공정 러시아의 맞서 싸우는 볼 한 맡았다 선거 시스 로디미르 젤렌스키(사진) 우크 표를 감독하는 역할을 스티 바워스 애리조나주 하원의 템이 전에 없 라이나 대통령이 올해의 케네 이 도전을 받 디 용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는 와중에 이 AP통신에 따르면 존 F 케네 디 도서관재단은 민주주의 수호 를 지키려 노력한 공로를 인정했 공로로 젤렌스키 대통령을 5명의 다는 것이 재단의 설명이다 미 수상자 중 한 명으로 뽑았다고 21 국은 2020년 113 대선 이후 도 일 밝혔다 재단은 젤렌스키 대 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패배 통령이 조국의 명운을 건 싸움에 결과에 불복하는 바람에 연방 의 서 우크라이나 국민의 정신과 애 사당 폭동까지 발생하는 등 큰 국심 지칠 줄 모르는 희생을 지 혼란을 겪었다 체니 의원은 같은 공화당 소속 휘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재단이 1989년 제정한 이 상은 이면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행 정치적으로 용기 있는 리더십을 태에 가차 없는 비판을 가한 인 보여준 공직자에게 주어진다 물이며 벤슨 장관과 바워스 의 장은 대선 격전지이던 미시간주 시상식은 다음 달 22일 열린다 재단은 젤렌스키 대통령 외에 와 애리조나주에서 트럼프 측의 리즈 체니 공화당 하원 의원 조 이의 제기에 맞서 선거 결과 인 슬린 벤슨 미시간주 국무장관 증을 지켜냈다 모스 역시 조 바이든 대통령의 러스티 바워스 애리조나주 하원 의장 완드레아 섀이 모스 조지 막판 대역전극으로 끝난 조지아 아주 풀턴 카운티 선거 사무원을 주에서 풀턴 카운티의 부재자투 표를 감독하는 역할을 맡았다 수상자로 선정했다
의를 받고 있는 김모씨의 신병을 중국에 인도하기로 결정했다 뉴질랜드는 중국과 범죄인 인 도 조약을 체결하지 않았지만 대법원은 중국 측이 김씨를 고문 하지 않고 공정한 재판을 받도록 보장했다면서 이같이 결정했다 김씨는 2009년 중국 상하이에서 여행 중 20세 성매매 여성을 살해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의 시 신은 상하이의 한 야산에서 발견됐 다 부검에서는 둔기로 공격받은 상처와 목이 졸린 흔적이 나왔다 당시 중국 공안은 법의학 분석 결과와 현장 증거를 토대로 김씨를 살인 용의자로 지목했다 그러나 김씨는 자신이 아닌 전 여자친구를 살해범으로 지목하면서 결백을 주
푸틴트럼프에 대항한
젤렌스키체니 용기상
장하고 있다 AP통신은 김씨의 전 여자친구는 중국 공산당 관계자 와 가까운 인물이라고 전했다 범죄인 인도 조약도 맺지 않은 중국에 김씨를 넘기기로 한 뉴질 랜드 대법원의 송환 결정에 대해 위험한 선례가 될 수 있다는 국 제사회와 인권단체 학계 등의 비 판이 나온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A
6 기획-LA 폭동30주년
2022년 04월 26일 화요일
14
좌절 딛고 일어서다커지는 경제력
2022년 4월 25일 월요일
가구 평균훨씬 훨씬앞질러 앞질러 가구소득·업소 소득업소증가세 증가세 평균 미주 한인 이민 역사상 가장 비 극적인 참사로 기억되고 있는 LA폭동 이후 지난 30년간 한인 커뮤니티는 정치경제 문화적 으로 큰 도약을 한 것으로 평가 되고 있다. 경제 부문에서의 성 장 추이를 각종 데이터를 분석 해 소개한다.
20년간 총소득 210% 급증
한인 소득 증가 연방 센서스국의 아메리칸 커 뮤니티 서베이(ACS)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열람할 수 있는 가 장 오래된 자료가 1999년 통계였 다. 이를 기준으로 2019년 통계 와 비교해 20년간의 추이를 조사 했다. 한인 가계 총소득을 살펴보면 가주 전체는 1999년 64억4239만 5800달러에서 2019년 199억 7499만3265달러(추정)로 210. 1%나 급증했다. 20년간 가주 한 인 인구 증가율이 35.1%인것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소득증가 하고 할 수 있겠다. 11.1%의 한인 인구가 늘어난 LA카운티(이하 LA)의 경우 33 억582만7400달러에서 79억 8086만2233달러로 141.4%가 증가했다. 10억3961만8300달러 였던 오렌지카운티(이하 OC)는 274.7%가 급등한 38억9582만 45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71. 6%라는 인구 증가율이 바탕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LA/OC의 가계 총소 득 규모가 가주 전체에서 차지하 는 비율은 1999년 67.5%에서 2019년 59.5%로 8%p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 중간 가계 소득의 경우 가주 평균이 4만758달러에서 8 만1838달러로 20년 만에 두배로 뛰었다. LA는 3만5292달러에서 6만1105달러로, OC는 4만7374 달러에서 9만2871달러로 각각 73.1%, 96%가 증가했다. 가주 한인 인구 1명당 평균 소 득에서도 두배 이상씩 증가했다. 가주 평균이 1만9642달러에서 4 만5086달러로 129.5%가 늘어난 것을 비롯해 LA가 117.2% 증가 한 3만9655달러, OC도 118.4% 가 뛴 4만904달러를 기록했다.
업체수 10년간 45% 늘어 한인은행자산 2017 성장
한인 업체 성장 보다 실질적인 남가주 한인업 체들의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본 지가 발행한 한인업소록 데이터 를 분석했다. 데이터로 보존되기 시작한 2011년판과 가장 최근의 2021년판을 비교해 본 결과 등록 된 전체 업소수는 2011년 1만 9285개, 2021년 2만7980개로 10 년 만에 45.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 한인업체가 가장 많은 도 시 톱 10을 살펴보면 OC지역 도 시들의 한인 상권 성장이 두드러 졌다. 2011년 508개 업체로 4위 였던 부에나파크가 10년 만에
1999~2019 한인 총 가계 소득 구분
1999년
<출처:ACS>
2019년(추정)
64억4239만5800달러
199억7499만3265달러
2101
LA
33억582만7400달러
79억8086만2233달러
1414
10억3961만8300달러
38억9582만451달러
1999~2019 한인 중간 가계 소득 구분
2747 <출처:ACS>
1999년
2019년
증감(%)
가주
4만758달러
8만1838달러
1008
LA
3만5292달러
6만1105달러
731
OC
4만7374달러
9만2871달러
960
1999~2019 한인 1인당 평균 소득
<출처:ACS>
구분
1999년
2019년
증감(%)
가주
1만9642달러
4만5086달러
1295
LA
1만8254달러
3만9655달러
1172
OC
1만8732달러
4만904달러
1184
H
6
어바인
451
토런스
646
190
7
풀러턴
421
가데나
473
02
8
애너하임
360
애너하임
467
297
9
세리토스
328
세리토스
348
61
10
로랜드하이츠
293
로랜드하이츠
338
154
몸집 키운 한인 은행 한인 경제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한인 은행들의 몸집도 커 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예금 보험공사(FDIC) 1994년 자료 에 따르면 당시 한미, 중앙, 나 라, 윌셔, 새한, 가주외환, 글로 벌, 가주 한인 등 8개 은행의 총 자산 규모가 14억8246만 달러 였다. 2021년 FDIC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뱅크오프호프, 한미, 퍼 시픽시티뱅크, CBB, 오픈뱅크, US메트로 등 6개 가주 한인은행 의 총자산 규모가 313억9180만 50000 달러로 27년 만에 2017. 5%의 폭풍 성장을 기록한 것으 로 나타났다. 총예금액 규모도 13억102만 달러에서 267억6747만1000 달 러로 1954.3%가 급등했으며 총 대출 규모 역시 8억9758만 달러 에서 245억6139만3000달러로 2636.4% 폭증했다. 1982년 올림픽 크렌셔에서 출 발한 한미은행의 경우 1992년까 지 버몬트, LA다운타운, 가든 그로브, 웨스턴 등 5개 지점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35개로 600%의 지점망 성장률을 이뤄 냈다. 한미은행 관계자는 “한인들의 성원에 힘입어 자산 규모가 1992 년 2억8354만7000달러에서 2021 년 68억5858만7000달러로 2319% 의 신장률을 달성했다”며 감사와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451
박낙희 기자
1137개로 123.8%의 신장률을 기록하며 전체 2위에 올라선 것 을 비롯해 어바인이 72.5%가 증 가하며 6위에서 3위로 뛰었다. 7 위였던 풀러턴도 64.8%의 증가 율로 5위에 올랐다. LA는 22.4%가 증가한 9902 개로 1위 자리를 고수했으며 3위 였던 토런스는 19%의 성장을 기 록했음에도 OC 도시들에 밀리 며 6위로 내려앉았다. 5위였던
가데나도 1개 업체 증가에 그치 며 7위로 하락했다. 애너하임, 세리토스, 로랜드 하이츠 등은 6.1%~29.7%의 증 가율을 보였으나 8위부터 10위 까지 순위 변동은 없었다. 2011년 909개로 전체 2위를 기록했던 가든그로브는 770개로 22.2%가 급감하며 톱10 가운데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 냈다.
2011~2021 한인업소록 도시별 등록업체수 추이
증감(%)
가주 OC
LA폭동 30주년을 맞이한 한인타운은 이제 한인은 물론 타인종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핫플레이스로 변모했다. 주차공 간이 부족할 정도로 성황을 이루고 있는 알렉산드리아 플라자 모습(위사진)과 폭도들의 방화로 전소된 업소를 바라 보는 한인 모습(아래사진·중앙포토) 김상진 기자
2011년
순위
도시
1
LA
2
가든그로브
3 4 5
합계
<출처=중앙일보>
2021년 업체수 8091
도시 LA
업체수
증감(%)
9902
224
1137
1238
909
부에나파크
토런스
543
어바인
778
725
부에나파크
508
가든그로브
770
-222
가데나
472
풀러턴
694
648
1만9285개
2만7980개
H
2022년 04월26일 화요일 2022년 4월 22일 금요일
본국판 한국경제
15
커지는 무역적자… 25년만에‘쌍둥이 적자’경보음
G
7
G
8 경제종합
2
2022년 04월 26일 화요일
종합
2022년 4월 22일 금요일
항공사들 2분기 흑자 전환 기대 강력한 수요에 규제 완화 가격 상승좌석난 우려도 팬데믹 이후 항공사들이 손익 전 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NN 등에 따르면 항공사들 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항공사들이 적자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3월 월 간 실적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에 힘입어 올해 흑자 전환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 해졌다. 일반적으로 1분기는 실적 약 세를 보여왔으나 올해는 코로나 확진자 증가와 러시아의 우크라 이나 침공으로 인한 항공유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항공 사에 있어서 연료비는 임금 다음 으로 가장 큰 경비를 차지하고 있다. 20일 실적을 발표한 유나이 티드항공은 1분기 14억 달러의 손실을 보았으나연방 재정 지 원과 같은 특별 항목을 제외하 고 지난해 동기 손실액보다 10
항공사들이 1분기 적자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여행 수요와 규제 완화로 인해 2 분기 흑자 전환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지니아 레이건 내셔널 공항의 항공기들. [로이터]
억 달러가 줄었다. 이어 21일 아메리칸항공도 1 분기 15억 달러의 손실을 발표했 으나 지난해 동기보다 12억 달러 가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3월 예약실적 및 수익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힌 아메 리칸항공의 로버트 아이솜 대표 는 “확진율이 감소하고 규제가 완화되면서 항공 수요가 폭발하 고 있다. 팬데믹 기간 동안 억눌
5월 금리 05p 인상 논의
렸던 여행에 대한 갈망으로 지금 껏 볼 수 없었던 강력한 수요다” 고 밝혔다. 1분기 수익 부문에서 아메리칸 항공은 전년 동기대비 122%가 증가한 89억 달러, 유나이티드항 공은 135%가 늘어난 76억 달러 를 기록했다. 하지만 2019년에 비하면 여전히 낮은 수치다. 두 항공사는 항공유 고공행진 에도 불구하고 항공 여객 수요
브리프
급증세가 지속할 것으로 기대하 며 봄 여행시즌이 본격화되고 여 름 성수기 시즌에 들어서는 2분 기에는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 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기업들이 사무실 복귀하 면서 출장 수요도 신속히 회복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비즈니스 여행이 2분기에는 팬데믹 이전 의 90%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승객 입장에서는 티켓 가격 상승과 좌석 예약에 어려 움을 겪게 될 전망이다. 마일당 평균 항공권 가격은 이미 2019 년 1분기 수준에 이르고 있는데 이는 비즈니스 및 해외여행이 여전히 부진함에 따라 국내선 여행객들이 팬데믹이전보다 더 높은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여행객들이 티켓 가 격이 더 오르기 전에 하반기 여 행을 위한 항공권 예약을 서두를 것으로 예측돼 항공사들의 2분 기 흑자 전환에 플러스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낙희 기자
LA 금융계 인물에 한인 포함 LA타임스 B2B 매거진 선정
파월 연준 의장 공식화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이 끄는 제롬 파월 의장이 50bp(1 bp=0.01%포인트) 금리인상 가 능성을 공식화했다. 파월 의장은 21일 국제통화기 금(IMF) 총회에서 열린 국제경 제에 관한 토론에 참석, 연준의 금 리인상 문제와 관련해 “내 견해로 는 좀 더 빨리 움직이는 게 적절 할 것”이라면서 “50bp가 5월 회
모기지 이자율 511% 7주 연속 고공행진 모기지 이자율이 5%를 훌쩍 뛰 어넘으며 7주 연속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국책 모기지 기관인 ‘프레디맥’ 은 30년 만기 고정금리 모기지 평 균 이자율이 지난주 5.00%에서 이번 주 5.11%로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2011년 2월 이후 11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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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에서 검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오는 5월 3∼4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50bp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발언이다. 연준은 지난 3월 FOMC 회의 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3년여 만에 첫 금리인상에 착수했으나, 인플레이션이 좀처 럼 수그러들지 않자 더욱 가파른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 가 높아지고 있다.
개월 만에 최고치로 1년 전 해당 이자율은 2.97% 수준이었다. 이번 주 15년 만기 고정금리 모기지 평균 이자율도 4.38%로 1주 전 4.17%, 1년 전 2.29%에 서 상승했다. 5년 만기 국채 하이브리드 지 수에 연동하는 변동금리 모기지 (ARM) 평균 금리 역시 지난주 3.69%에서 3.75%로 올랐다. 류정일 기자
김기연 IDB 전무 한인 여성 뱅커가 2년 연속으 로 LA타임스 B2B 매거진 금 융 및 파이낸스 분야를 빛낸 인물(Visionaries in Banking and Finance)로 선정됐다. 김기연(사진) 이스라엘디 스카운트뱅크(IDB) 전무가 그 주인공이다. 1998년 구 윌셔은행에 마케 팅 업무로 입행했던 김 전무 는 자산관리와 SBA 융자 등 을 거쳤다. 헤드헌터의 스카 우트 제의를 받아서 2000년부 터 IDB로 자리를 옮겼다. 이 후 크레딧 관리, 비즈니스론, 상업용부동산(CRE) 융자 등 대출 분야를 섭렵하며 은행 업무 전반을 익혔다. IDB 다운타운 지점장과 부 동산 매니저도 맡으면서 리더 십도 키웠고 부유층 고객들과
의 강력한 네트워크 도 구축할 수 있었다. 이런 그 의 노력이 있었기에 한인 여성이 IDB에서 고위 임원인 리저널 매니저를 8년 이상 지탱할 수 있었다는 설 명이다. 그는 “한인 이민 3세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맡은 일은 책임지고 난관을 극복하고 최 적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 록 최선을 다한 게 성공 비결 이라면 비결”이라고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김 전무는 “한인 비즈니스 커뮤니티와도 교류를 확대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우수한 실적 덕에 최고 임원 직도 오퍼를 받은 것으로 알 진성철 기자 려졌다.
실업수당 청구 18만4000건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4월 10∼ 16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가 18만4000건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전주보다 2000건 감소해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신규 실업 수당 청구건수는 최근 11주 중 10주 동안 20만 건 미만을 기록 했다. 3월 마지막주에는 1968년 이후 최저치를 찍기도 했다. 다 만 지난주 청구건수는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8만 건)보다는 다소 많았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 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 수는 5만8000건 감소한 141만 7000건으로 1970년 2월 이후 42 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처럼 실업 지표가 수십 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은 그만큼 기업들이 일할 사람을 구 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주류 언 론들은 분석했다. 이에 따라 기 업들은 해고를 삼가는 것은 물 론, 기존 인력을 붙잡아두고 모 자란 인력을 채우기 위해 임금을 올리는 등 여러 가지 ‘당근’을 제 공하는 추세다. 테슬라, 1분기 순익 7배 급증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가격 인상과 판매 호조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 했다. 테슬라는 1분기 매출이 187억6000만 달러로 작년 동기 (103억9000만 달러)보다 81% 늘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 계한 월가 애널리스트의 매출 추 정치(178억 달러)를 웃돈 결과 다. 순이익은 33억2000만 달러 로, 작년 동기와 비교해 7배 넘 게 늘었다. 매출액에서 원가를 뺀 전기차 부문의 매출총이익(gross mar gin)은 55억4000만 달러였고, 이 익률은 32.9%로 뛰어올랐다. 주 당순이익은 월가 예상치(2.26달 러)를 뛰어넘는 3.22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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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25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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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못할 줄임말 신문이나 TV방송을 보면 모르 는 말이 자주 등장한다. 그런데 그 모르는 말이 영어나 한자어가 아닌 한국어여서 문제다. 조금 오래 됐지만 ‘강추’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다. 난생 처 음 듣는 말이라 무슨 뜻인지 몰 랐다. 이리저리 궁리해 봤는데 알 수가 없었다. 새로 나온 고추 종류를 뜻하는 말일지도 모른다 는 생각도 했다. 주위 친구들에게 말의 뜻을 물 었더니 그 중 한 명이 ‘강력 추 천’의 줄임말이라고 한다. 그래 서 무엇을 강력 추천하느냐고 물 었더니 자신이 사용해보거나 체 험해 본 것 중에서 만족했던 것 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강력하게 추천할 때 쓰는 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친구는 ‘생선’이 뭔 지 아느냐고 물었다. 물고기 아 니냐고 했더니 ‘생일 선물’의 약 자라고 한다. 도저히 이해할 수 가 없다. ‘생선’은 엄연히 물고기 를 뜻하는 말인데 그리 길지도 않은 ‘생일 선물’을 줄여서 생선 이라고 해야 하는가. 최근 신문을 읽어보면 자주 등 장하는 말이 있다. ‘검수완박’이 다. 처음에는 사자성어인 줄 알 고 사전을 찾아 봤다. 하지만 사 전에는 없었다. 나중에 알았지만 ‘검찰의 수사권을 완전히 박탈한 다’는 뜻이라고 한다. 누가 만들 어 낸 말인지는 몰라도 재치가 넘친다기 보다는 짜증이 난다. 한국을 떠나 미국에 살면서 느 끼는 것 중의 하나가 한국의 말 들이 예전에 우리가 살았던 때의 말이 아니라 자꾸 변하고 있다는 것이다. 흔히 신조어라고 하는 새로운 말들도 자꾸 생긴다. 그 중에는 특별한 이유 없이 억지로 만들어진 것도 많다. 언론에서 너무 이런 신조어를 많이 쓰다 보니 모르는 사람들은 마치 시사에 뒤처진 것처럼 느껴 지기도 한다. 지금 우리가 갖고 있는 바른 말로도 소통이 가능하다. 굳이 국적도 근본도 없는 말을 만들어 언어환경을 혼탁하게 하지 말았 으면 한다. 유성호·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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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은행 산증인의 쓸쓸한 퇴장 한인은행 산증인의 쓸쓸한 퇴장
LA 한인사회의 여장부로 불리던 조앤 김 전 CBB 행장이 이달 중순 은퇴했다. 박수 를 받아 마땅하지만 쓸쓸한 은퇴라는 점에 서 한인 은행권에 아쉬움이 남는다. 김 전 행장은 한인은행 역사의 산증인이 라고도 할 만큼 44년 동안 한인은행과 함 께 성장한 인물이다. 그는 1978년 가주외 환은행에 입사하면서 한인은행과의 인연 을 시작했다. 한미은행 등을 거쳐 1999년 윌셔은행으로 복귀한 후 최고대출책임자 (CLO)를 거쳐 2008년 행장에 취임했다. 이듬해에는 금융위기로 인해 한인은행으 로는 처음 연방예금보험공사에 의해 폐쇄 된 미래은행을 인수하며 그의 진가를 보였 다. 그는 2011년 3월 윌셔은행에서 사임하 고 CBB의 행장직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 전 행장은 CBB에서만 11년 동안 행 장직을 수행하면서 당시 1분기 자산 규모 가 4억 달러에 불과했던 은행을 11년 동안 4.5배 늘어난 18억 달러 규모로 성장시켰 다. 지난해에는 2700만 달러의 최대 실적 을 세웠고 은행 설립 16년 만에 현금배당 도 했다. 더욱이 작년에는 하와이 오하나 퍼시픽뱅크 인수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 면서 재계약에 대한 낙관론이 지배적이었 다. 그러다 계약 기간 만료를 앞둔 3월말 이사회에서까지 그의 연임 소식이 들리지 않자 불발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다. 그가 CBB 2대 행장으로 취임하기 전 CBB에서 벌어졌던 매우 유사한 상황이 스 쳐갔다. 당시 CBB 이사회는 1대 행장이자 최고경영자(CEO)와의 재계약을 당일 불 가 처리하면서 잡음이 일었다. 김 전 행장
중앙 칼럼
진성철 경제부 부장
의 재계약 불발도 18일 당일 전해졌다. 이 사회는 안정보다 변화를 선택했다는 입장 이다. CBB는 ‘최고경영진(C-suite)의 무덤’ 이라는 말이 은행권에서 떠돈다. 지난 7년 간 CBB를 떠난 전무급 인사가 알려진 것 만 해도 8명이나 되기 때문이다. 외부로 알 려지지 않은 것까지 고려하면 열 손가락으 로 셀 수 없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다. 그 시작은 김 전 행장과 이사회 사이에 이상한 기류가 감지된 20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해 2월 김 행장의 오른팔로 불 렸던 제이 최 최고관리책임자(CAO)가 퇴 사한 데 이어 11월에는 9년 동안 은행 살 림을 챙겼던 케이 김 최고재무책임자 (CFO)가 개인 사정을 이유로 떠났다. 이 후 한 달 만에 자리를 박차고 떠난 크리스 틴 최 전무를 포함해 CFO만 7년 새 4명이 그만뒀다. 그 와중에 한인 전무 1명이 최 고운영책임자(COO)로 임명됐다가 2년도 안 돼 돌연 사퇴했고 한인 최고대출책임자 (CLO)도 CBB와의 연을 끊었다. 은행 직원들은 이런 과정을 보며 이사회 가 직원을 경시하는 경향이 짙다고 입을 모은다. 한 전직 CBB 행원도 “최고경영진
도 가볍게 여기는데 일개 직원에 대한 이 사회의 인식은 어떻겠냐”며 “이사회가 직 원을 은행을 이끌어가는 소중한 구성원이 아닌 대체 가능한 소모품으로 보는 것”이 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인 은행권에서는 “1~2년도 아니고 11년 동안 일했던 행장 에 대한 예우가 형편 없다”며 “최소 은퇴 발표 당일엔 그의 환송회를 열어서 그간의 노고와 헌신에 대한 감사를 표했어야 조직 원들도 이사회가 사람을 중시한다는 인상 을 받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은행과 이 사회의 공식 환송회가 없자 일부 중간 관 리들이 돈을 모아 환송회를 조촐하게 열었 다. 눈치가 보였는지 이사회는 공식 환송 회를 열겠다고 한다. 조직은 유기체다. 사람 한 명 한 명이 조 직을 구성하고 있다. 직원 경시 풍토는 기 업의 발전을 저해하고 이미지에도 큰 타격 을 준다. 이런 환경에서 인재들은 조직을 이탈하게 되고 그에 따라 조직의 안정성은 무너질 수 있다. 한 한인은행 관계자는 “투자자들은 자신 의 돈이 걸려 있으니 투자 대상 기업에 대 한 정보를 꼼꼼히 챙긴다”며 “수익성도 중 요하지만 향후 은행 성장에 큰 영향을 미 칠 이사회와 경영진 간의 관계를 더 중요 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김 전 행장이 11년 동안 CBB를 경영하 면서 공도 있고 과도 있을 것이다. 과보다 는 공이 많았기에 지금의 CBB가 되었으 리라 생각이 드는 건 기자 만이 아닐 것이 다. 그렇다면 그에 합당한 예우를 갖추는 게 맞다.
대통령의 대통령의 친구 친구 2012년 12월 19일. 18대 대선에서 패배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소주잔을 기울 이며 밤을 지새웠다. 경희대 법학과 72학 번 동기동창인 박종환 전 한국자유총연맹 총재와 함께였다. 경찰 출신인 박 전 총재 는 문 대통령의 40년 지기다. 경희대 법대 생 중엔 자퇴하고 다시 시험을 쳐서 서울 대나 고려대 법대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았 다. 이들은 경희대에 남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 대선에서 당선됐 다. 박 전 총재는 1년 뒤인 2018년 4월 자 유총연맹 제17대 총재로 취임했다. 350만 회원을 둔 자유총연맹은 행정안전부 예산 을 지원받는 관변단체다. 역대 정부에서도 청와대와 가까운 군·경찰 출신, 정치권 인 사가 총재에 오르곤 했다. 전임 지도부는 총재 선출 과정에서 문재인 정부의 인사 외 압이 있었다는 주장을 제기하며 물러났다. 박 전 총재가 친구와 자신의 행보를 상 의했는지 여부 못지않게 궁금한 것은 19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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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문희 한국 중앙일보 기자
대선 이후에도 두 사람이 종종 술잔을 기 울였는지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 들어가 면서 평일엔 공용 휴대전화를 썼다. 취임 전에 쓰던 개인 휴대전화는 주말에 열어보 곤 했다. 대통령이 됐다고 친구 하나 없이 외롭게 지내서야 되겠는가. 그러나 대통령과 물리 적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절친’ 꼬리표는 서로에게 부담이 된다. 잘해도 ‘측근’이라 는 소리를 듣고, 못 하면 ‘정실인사’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누구보다 폭넓
은 인맥과 학맥을 자랑한다. 그중에서도 79학번 친구들의 선택에 주목한다.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장은 내각에 입후보했다. 윤 당선인과 서울 대광초, 서울대 법대를 함 께 다닌 이철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 수는 그에게 “5년 뒤 만나자”는 문자 메시 지를 보냈다고 한다. 역시 서울대 법대 동 기인 배진한 변호사는 “친구들 몇이서 당 선인과 소통하는 ‘쓴소리 방’을 만들까 한 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지난 20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대통령 자리는 고독한 자리”라며 “당선되고 나서부터는 숙면이 잘 안 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불면의 날 이 많을지 모른다. 당선인 친구들의 진짜 우정이 필요한 때가 아닐까 싶다. 친구 윤 석열과 대통령 윤석열 사이의 선을 지킬 자신이 없다면 당선인 근처에 가지 않는 게 옳을 것이다. 그게 고독한 대통령을 돕 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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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부동산
2022년 04월 2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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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ESTATE & INVESTMENT
주택 제대로 사면 인플레이션도 기회 주택 제대로 사면 인플레이션도 기회
고물가 극복 주택 구매 비법 40년 만에 최고로 오른 물가가 경제 관련 모든 이슈를 집어삼키고 있다 1981년 12월 레이건 대통령 시절 영화 인디애나 존스가 개봉했던 때 이후 최악의 인플레이션이라고 온갖 미디어들이 호들갑을 떨고 있다 소 비자정보산업협회(CDIA)의 프랜시스 크레이튼 회장은 인플레이션이 집 값과 이자율 동반 상승을 가속하고 있다며 주택 바이어의 구매력은 날 로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을 뚫고라도 반드시 올해 집을 사겠다는 바이어를 위한 5대 전략을 소개한다
가능한 한 빨리 사라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이미 예고한 가 운데 주택 구매를 미룰수록 손해 는 자명하다. 모기지 마켓플레이스 ‘모티’ 의 로브 헤크 부사장은 “인플레 이션이 심화할 전망이라면 현재 손에 쥔 현금이 미래 가치보다 높을 것”이라며 “게다가 집값까 지 오를 것으로 예상하면 미래에 사는 것보다 지금이 낫다”고 말 했다. 지역에 따라 집값 오름세보다 큰 렌트비 상승 폭을 고려해도 서둘러 렌트에서 탈출하는 것이 이득이다. ‘리얼터닷컴’에 따르 면 지난달 전국 렌트비 중간값 호가 상승률은 17%에 달했다. 개인재정 자문회사 ‘머니 위드 매기’의 매기 고메즈 설립자는 “ 집을 지금 사면 현재 오르고 있 는 인플레이션의 덕을 봐서 집값 이 오르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며 “렌트비는 인플레이션으로 오른 랜드로드의 모기지를 대신 내주는 것으로 이해하면 어떤 것 이 이득인지 쉽게 이해할 수 있 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감당할 수 있나 판단하라 그렇다고 무턱대고 덤볐다가 는 낭패를 보기 쉽다. 인터넷 은 행 ‘앨라이’의 린지 벨 수석 전 략가는 매달 모기지 페이먼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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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 수 있는 최대 예산을 계산하 고 그로부터 역으로 접근해 보라 고 조언했다. 그는 “바이어는 최종적으로 얼마의 주택을 살 것인지 전반적 인 예산을 객관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며 “일생일대의 결정이기 때문에 반대로 말해 언제 발을 뺄 것인지를 정하는 것도 중요하 다”고 조언했다. 만약 과감하게 시장에 뛰어들 것이라면 당장 늘어날 다운페이 부담부터 따져봐야 한다. 같은
극심한 인플레이션으로 집값도 모기지도 비싸지고 있다 준비됐다면 기회비용이 더 커지기 전에 구매에 나서라고 전 문가들은 조언했다 [로이터]
오르고 있다”며 “당초 예산을 세 울 때 잘 고려해야 하는 이유”라 고 강조했다. 후보 지역을 넓혀라 예산안을 확정했다면 하우스
지금 사면 인플레 덕분에 집값 오를 것 덩달아 오른 수리비유지비는 따져야 장기 보유 아니라면 변동금리도 대안 20% 다운페이라도 50만 달러 집 을 살 때와 60만 달러를 고를 때 는 금액 부담이 더 늘어난다. 인플레이션에 따른 집값 상승 등 밝은 면만 보고 도전했다가는 인플레이션과 동시에 오르는 주 택 유지비에 놀랄 수 있다. DLD 회계법인’의 데니스 두한 설립자 겸 공인회계사(CPA)는 “당장 이사비와 리모델링 비용 은 물론, 살면서 내야 하는 유틸 리티, 재산세, 보험료 등도 모두
헌팅 전략도 새롭게 짜야 한다. 달리 말하면 조금 작은 주택이나 타운 홈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고 도심보다는 다소 교외로 나가야 한다는 의미로 원하는 가격대를 낮춰야 한다는 뜻이다. 이때 만약 집의 상태는 어떻게 든 양보해도 가격이 낮은 주택을 찾겠다고 생각한다면 주의할 점 이 있다. 주택을 고쳐서 이사해 서 살아야 하는데 인플레이션으 로 건축자재 가격과 근로자 공임
이 이미 오른 상태로 주택 수리 나 리노베이션 비용이 이전보다 많이 늘어난 점을 고려해야 한다. 뉴욕 ‘콜드웰 뱅커 워버그’의 스티븐 고틀리브 에이전트는 “ 주택 리노베이션을 위한 건축 자 재 가격은 올랐고 배송도 지연되 고 있다”며 “바이어는 간단한 주 택 보수인 경우라도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계획을 세워야 한 다고 말했다. 크레딧 점수 높여 두기 모기지가 갈수록 비싸지는 상 황에서는 이자율을 낮추면 낮출 수록 부담해야 하는 기회비용이 줄어들어 유리해진다. 간단히 표 현하면 모기지 렌더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크레딧 점수가 740점 이상이어야 유리하다는 것이다. 두한 CPA는 “가능한 한 크레 딧 점수를 높게 유지하면 앞으로 수십 년 갚아 나가야 할 돈이 줄 어든다”고 설명했다. 가능하면 다운페이를 많이 하 는 것도 도움이 된다. 렌더 입장
에서는 리스크가 줄어 대출자에 게 우호적으로 낮은 이자율을 제 공할 수 있다. 또 바이어 입장에 서도 혹시 모를 주택 가격 하락 에 대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기도 하다. 다양한 모기지 옵션 최종적으로 인플레이션을 피 해 주택 관련 비용을 줄이고 싶 다면 모기지 대출을 세심하게 점 검해야 한다. 이와 관련, 헤크 부 사장은 “집값의 20% 다운페이, 30년 모기지가 항상 옳은 선택은 아니다”며 “렌더에 따라 이보다 훨씬 다양한 선택 옵션이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조언 했다. 이런 맥락에서 일부 바이어에 게는 변동금리 모기지(ARM) 가 제격일 수도 있다. 이 상품은 초기 3년, 5년 또는 7년간 금리 가 고정됐다가 이후 시중금리에 따라 이자율이 달라지는 특징이 있는 데 오랜 세월 집을 소유하 지 않을 경우에 적합하다. 또 일부 상품은 다운페이 부 담이 적고, 모기지 보험 가입 의 무가 없는 경우도 있어서 당장 많은 현금이 없는 경우 비용 부 담을 낮추는데 상당한 도움이 된다. 대신 바이어 본인의 인생 계획이 확실해야 하며 미리 여 러 론 오피서나 모기지 브로커 를 만나 상담하고 자격을 갖췄 는지 점검해야 한다 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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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25일 월요일
여름방학 여름방학기간 기간영어공부 영어공부중단하지 중단하지않도록 않도록 소수계 가정의 고민 : 서머 슬라이드 한인 학생들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는 영어보다 수학을 아주 잘한다 는 것이다 하지만 뒤집어서 따져보면 어려서 미국에 왔거나 여기 서 태어난 아이들도 영어 실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언뜻 이해 가 어렵다 부모들은 고개를 갸우뚱한다 학교에서 똑같이 배우는 데 왜 영어가 부족한지 말이다 개인적인 차이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미국 교육계에서는 이에 대한 연구가 있어 왔다
소수계 이민자 가정의 자녀들이 백인 학생들에 비해서 영어 실력 이 부족하다는 것은 이미 미국 교육계에서는 오래전부터 현 상으로 파악해서 활발히 연구 했던 주제다 미국에서 태어나서 똑같은 학 교를 다녔는데도 영어 실력 차이 가 나는 현상의 주요 원인을 학 계에서는 서머 슬라이드 (Summer Slide)라고 부른다 문자 그대로 여름방학에 미끌 어져 뒤처지는 것이다 정상적인 학기 중에는 똑같이 공부하고 숙제하는데 학부모가 영어에 능숙하지 못하거나 소득 이 낮아서 함께 있으면서 공부 를 돌봐주지 못해도 학기중에는 매일 학교에 등교하기 때문에
차이가 별로 없다는 것이다 하 지만 이런 소수게 가정의 대부 분 자녀들은 여름방학에 영어 공부를 중단하기 쉽다 이것이 결국 영어에서 뒤처지는 원인이 된다 더구나 이런 현상은 암 같 은 질병처럼 쌓여서 누적 피해 를 입힌다고 알려져 있다 다시 말해서 자녀들이 가정 밖에서만 영어를 사용하는 경우 3~4학년 까지는 백인과 소수민족 학생간 에 영어능력과 성적에 별다른 차이가 없다 하지만 5~6학년부터 차이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해서 평균적 으로 볼 때 6~7학년이 되면 백 인과 소수민족 자녀들의 영어 수 준이 2년 정도의 격차가 발생한 다는 것이다 여름방학이 길고
CLEP는 대학수준 학력 증명 시험 알면 도움되는 교육용어 미국에서 자녀를 학교에 보내는 학부모에게 낯선 용어들이 많다 자주 쓰이는 용어를 소개한다 Accreditation 학 교 인 가를 의미한다 대학이 전문 인 가기관이 설정한 기준을 충족시 켰을 경우에 발급된다 미국에 서 학력을 인증한 대학은 수천개 에 달하며 인증되지 않은 곳은 이름만 대학이고 학원과 다를 바 없는 경우가 많다 ACT비영리기관 ACT Inc에서 주관하는 표준시험으 로 SAT와 함께 대학입학 전형 에 쓰이는 대입 표준시험이다 논리력과 타고 난 학업 적성을 평가하는데 중점을 두는 SAT에 반해 ACT는 실제 학교 수업에 서 배운 내용을 얼마나 잘 소화 했는지 평가하는 시험이다 영 어(English) 수학(Math)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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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Reading) 과학(Science Reasoning) 등 4개 영역으로 나뉘며 점수는 과목별로 36점 만점이고 종합점수(composite score)도 36점이 만점이다 Advanced Degree학 사학위(BA/BS)를 받은 후에 취득하는 학위들로 석사 박사 전문학위를 포함한다 AP고등학교에서 대학 과 목을 미리 이수하는 제도다 Advanced Placement의 줄임 말로 대학 학점을 미리 따는 것 이다 칼리지보드가 주관하고 학 교에서 수업을 듣지 않고도 시험 을 볼 수 있으며 5점을 받으면 대 학에서 A로 4점을 받으면 B로 3점을 받으면 C로 인정된다 2 점 이하는 학점 이 없다 매년 5 월에만 한번 볼 수 있다 Associates Degree커 뮤니티 칼리지 등 2년제 대학과 정을 거친 대학생들에게 부여되 는 준학사 자격증이고 AA라
지속적인 영어공부가 어려워 발 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극단적 으로 따져보면 8학년 한인 학생 의 영어수준은 백인계 6학년 수 준인 셈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한인들의 다른 소수계와 달리 높 은 교육열 덕분에 여름 캠프나 SAT 및 보습학원 등의 특단의 노력을 하기 때문에 눈에 잘 띄 지 않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일반적인 소수계 학생들은 고학년으로 올 라갈수록 격차가 더 커진다고 지 적한다 똑똑한 한인 학생이 수
고 부른다 BA(Bachelors Degree) 학사학위로 1주일에 15학점 이상을 수강하는 풀타임으로 4년제 대학 과 정을 마친 대학생이 받는다 Class of 2024Class of 뒤에 특정연도를 표시하는 표 현은 그해에 학업을 마친 학생 을 말한다 미국은 한국과 달리 졸업연도를 중시한다 예를 들 면 Class of 2024이란 2024 년도에 졸업을 같이 한 동문들 이다 CLEP College-Level Examining Program을 뜻하 며 대학 수준의 학력을 갖춘 것 을 시험으로 증명하는 것이다 칼리지 보드에서 관장하며 충분 한 경험과 지식을 갖고 있는 경 우 대학의 학과목을 듣지 않아 도 시험을 통해 학점을 인정해 준다 CollegeUniversity와 비 교해 학부생을 가르치는 대학 을 말하며 2년과 4년 과정이다 또한 종합대학의 한 단과대학을 뜻한다
학은 잘해도 영어가 같은 수준이 못 되는 이유가 바로 서머 슬라이 드 현상 때문인 것으로 교육계는 분석하고 있다 특히 관련 연구 에 따르면 소수계 학생들의 영어 능력 차이의 85%까지 이 현상으 로 설명될 수 있다는 조사도 있 다 아울러 후속 연구에 의하면 9 학년생 중 3분의 2가 갖고 있는 읽기 실력 차이도 알고 보면 초등 학교 때부터 쌓였던 차이에 원인 이 있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서머 슬라이드를 어떻게 극복 할 것인가
공부는 공부로 푸는 수밖에 없 다 자녀를 위해서 서머 클래스 를 계속 듣게 하는 것도 해결 방 안이 될 수 있다 계속 영어를 공 부하다 보면 중단 혹은 단절 사 태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 지만 어린 초등이나 중학생에게 서머 클래스를 계속 수강하게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 분야 권위자인 하버드 교육 대학원 제임스 김 교수의 조언을 들어보면 해결 방법은 여름방학 동안 영어책을 4권만 읽으면 뒤 처짐을 극복할 수 있다 여름방 학이 3개월이니 한달에 1권 정도 만 읽어도 된다 하지만 김 교수는 그냥 읽기만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소리 내어 (oral reading) 책을 읽고 스스로 읽은 것을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책 읽는 것을 싫어하는 경향을 갖고 있다면 텍스트가 포 함된 오디오북도 권장할 만하다 듣고 따라해 보는 것이 가능해서 영어 실력이 뒤로 퇴보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조언이다 읽고 듣고 이해하면 종합적인 영어 학 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장병희 기자
수혜자 프로필 연구해라 장학금 찾기 프로젝트 여름방학에 장학금을 찾아보 게 하는 것도 자녀들에게 좋 은 프로젝트다 경제적으로 문제가 없더라도 자립 교육의 차원에서 장학금 찾기 프로젝 트를 진행해야 한다 부담이 없다: 방학에는 바쁜 학기중보다 장학금 찾기 가 쉽다 자녀에게 물고기 잡 는 법을 가르쳐 준다고 생각하 고 가르쳐라 기본 원칙은 1 주일에 1시간씩 장학금 검색 작업을 하게 하라 대다수의 장학재단은 방학에는 신청서 를 접수하지 않는다 하지만 언제 문호를 열고 닫는지는 웹 사이트를 통해서 알 수 있다 미리 정보를 파악하게 하라 수혜자를 만나라: 장학금 수혜자는 주변에서도 쉽게 만 날 수 있다 이들과 같은 방법
을 쓴다면 수혜가 가능하지 않 을까 친구들과 장학금 관련 이야기를 나눠보고 웹사이트 를 통해서 기존 수혜자의 프로 필을 살펴보게 하자 이들의 스토리를 읽다보면 어디에 포 커스를 뒀는지를 알 수 있다 참고하게 하라 어떻게 하면 눈에 띄는 지원자가 될 수 있 는지 알 수 있다 이력서를 채워라: 여름방 학에는 서머 잡시장이 좋게 마련이다 그러나 장학금이 나 대입용 이력서에는 자원 봉사 시간이 필요하다 만약 필요하면 교회나 커뮤니티 단 체 등에 문의하여 봉사에 나 서라 두드려보게 하라 선배의 조언을 구하라: 방학은 학업이나 재정 관련 조언을 기숙사 입주를 위해 짐을 싸고 있는 선배들에게 장병희 기자 받아라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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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4월 2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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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 13
2022년 04월 2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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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스프링스 세탁소에서 세탁장비 팝니다. 719-210-5121
14 시니어
2022년 04월 26일 화요일
16 시니어
2022년 4월 25일 월요일
갑자기 갑자기 목돈 목돈 지출 지출 필요할 필요할 때 때 매우 매우 유용 유용 홈 에퀴티 라인 오브 크레딧 집값 상승이 가파르게 진행되면서 집을 팔지 않고 에퀴티만 꺼내 쓰는 홈 에퀴티 라인 오브 크레딧에 대한 시니어들의 관심도 높아 지고 있다 장단점을 알아봤다
부동산 전문가들에 따르면 최 근 수년간의 부동산 붐 덕분에 주택 가격은 2021년 2월에서 2022년 2월 사이 평균 20% 가량 상승했다 또 플로리다나 애리 조나와 같이 따뜻한 지역은 전년 대비 평균 가격 상승률이 훨씬 더 높아 각각 291%와 286% 올랐다 이는 시장 가치에서 모 기지융자를 뺀 금액인 주택의 에 퀴티도 증가했음을 의미한다 주택 소유자가 소유한 에퀴티 는 35% 급증해 평균 18만 5000 달러에 달한다 하지만 에퀴티 증가는 40년 만에 가장 높은 인 플레를 기록한 시기에 이뤄져 빛 을 바랜다 또한 주식 시장의 약 세 때문에 은퇴자들이 현금을 인 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래서 주목을 끄는 것이 집을 팔지 않고도 자산을 꺼내 쓸 수 있는 홈 에퀴티 라인 오브 크레 딧(Home Equity Line of Credit: HELOC 이하 에퀴티 라인)이다 언제 필요한가 현금이 필요한 비상 상황이나 은퇴계좌 유지를 어렵게 할 수 있는 큰 규모의 지출에 대비해서 크레딧 한도를 마련해 놓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에퀴티라인 이 없는 경우 급전이 필요할 때 난감한 경우를 겪을 수 있 다며 이상적인 것은 평소에 에 퀴티라인을 얻어 놓는 것이라 고 조언한다 기본 사항 일반적으로 변동 이자율을 갖 고 있는 주택 담보 대출의 한 유 형인 에퀴티라인은 연방준비제
도(Fed)가 이자율을 인상하면 함께 이자율이 올라간다 에퀴 티라인은 마치 크레딧카드처럼 작동하며 언제나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 한도를 가진 2번째 모기 지(주택담보대출)다 수표를 쓰 거나 대출기관에서 발급한 데빗 카드를 사용해 이용한다 대출 기관은 일반적으로 주택 가치의 최대 80%까지 대출할 수 있도록 허용하지만 일부는 더 높은 비율까지 허용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에퀴티라인은 주택을 소유하는 동안 쓸 수 있 는 것이 아니고 원칙적으로 10 년의 인출기간이 있다 이 경우 원금 상환없이 사용 금액에 대 해 이자만 지불할 수 있는 옵션 도 있다 그 후에는 최대 20년 동안 원금과 이자를 모두 상환 해야 한다 에퀴티라인은 일반적으로 주 택 담보 대출 개인 대출 및 크 레딧 카드보다 이자율이 낮다 최근 평균 이율은 395%이다 그러나 연준은 올해 6차례의 추 가 금리인상을 시사하고 있으 며 차입 비용은 앞으로 몇 개월 동안 더 높게 조정될 것으로 보 인다 에퀴티라인을 이용하면서 가장 큰 위험성은 빚을 지불하지 않으 면 채무 불이행 및 압류로 주택을 잃을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금융 전문가들은 제한된 상황에 서 좋은 금융 옵션이라고 말한다 원래 에퀴티 라인은 주택을 소유 한 채로 큰 금액의 리모델링 비용 을 사용할 수 있는 용도였다 아 니면 주택을 통해서 높은 이자율 로 크레딧 카드 부채를 상환하거 나 예상치 못한 비용으로 인해 단
평균 에퀴티 18만5000불 집 유지하며 자산 활용 가능 상환 가능한 금액만 빌려야 이자율 오르면 부담 커져
기 현금 부족문제를 해결하는 비 상 자금으로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열기 어려워져 웰스파고 모건체이스 시티 를 포함한 다수의 대형 은행들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적 불확실성 때문에 2020년에 HELOC 승인을 중단했으며 아 직 다시 재개하고 있지 않다 또 한 일부 승인이 가능한 은행들도 주택 소유주가 꾸준한 급여가 없 는 은퇴자들에게는 대출 자격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간주한다 그럼에도 승인을 받는 것이 가능 하다 다시 말해서 크레딧 점수 가 양호하고 에퀴티가 넉넉한 경 우 소셜 시큐리티 은퇴 저축 등 같은 수입 출처가 확실한 경우 가 능하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장점 홈에퀴티라인은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다 첫째 큰 금액을 사용할 수 있 다 예상치 못한 주택 수리를 해 야 하는 경우로 큰 돈이 들어가 게 될 경우 퇴직자들에게는 어려 움이 클 수 밖에 없다 기본적인 수리 비용은 최대 4만 달러 지 붕 전체 교체는 1만1000달러 이 상이 될 수 있으며 새로운 에어 컨 시스템은 1만2500달러가 들 어간다 수십만달러를 체킹 계 좌에 쌓아놓고 있지 않는 이상 큰 부담이다 2020년 평균적인 가정에서는 주택 수리에 1만 3138달러를 지출했다 에퀴티라인은 또한 번거롭게 재융자를 하지 않고도 에퀴티를 통해 현금을 사용할 수 있어 새 로운 모기지 클로징 비용을 내지 않을 수 있다 둘째 퇴직 자금이 고갈되지 않을 수 있다 백세시대를 맞아 401(k)나 IRA와 같은 퇴직 저 축 계좌가 은퇴후 수십 년 동안 필요한 소득을 충분히 제공하지 못할 수 있다 특히 주식투자를 하는 경우 시장 하락기 동안에는 현금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 그 래서 에퀴티라인의 역할이 주목 을 끈다 또 401(k)에서 돈을 인 출하는 것보다 나을 수 있다 셋째 절세 혜택을 제공한다 595세 이상인 경우 기존 401
(k)에서 인출하는 모든 현금에 는 소득세율이 적용된다 반면 에퀴티와 관련된 인출은 다양한 절세를 이끌어 낼 수 있다 넷째 보다 유연한 상환 옵션 을 제공한다 필요한 만큼만 빌 릴 수 있고 빌린 것에 대해서만 이자를 지불하면 된다 이자를 갚거나 자신의 일정에 따라 이자 와 원금을 갚을 수 있다 더 중 요한 것은 빌린 돈을 상환하기 위해 은퇴 자산을 언제 인출할 것인지에 대한 추가적인 통제력 을 확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주식시장이 반등할 때 융자금을 에퀴티라인으로 상환하는 이점 이 크고 쉽다 하락 장세에서 빚 을 갚기 위해서 처분해야 했을 주식보다 더 적은 숫자를 처분하 면서 지출을 줄일 수 있다 위험성 다른 대출과 마찬가지로 에퀴 티라인도 이자와 함께 상환해야 한다 주택은 크레딧 한도에 대 한 담보물이기 때문에 상환 계획 이 어떤지 확인해야 한다 그냥 이자만 갚다가 끝나는 것이 아니 라는 것이다 또한 이자율 변동 성에 따른 위험은 에퀴티라인을 선택할 때 가장 고려해야할 사항 이다 대부분의 에퀴티라인에는 변동 이자율이 있기 때문에 이자 율이 상승하는 기간에는 상환액 도 증가한다 지금 4%로 빌린 돈이 향후 1년에 5% 또는 6%가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에퀴티라인은 절 대 현금 인출기가 아니라며 감 당할 수 있는 만큼만 빌려야 한 다고 조언했다 장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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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23일 토요일 2022년 04월2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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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 한국여행 15
호수 위를 걷는다, 봄날의 선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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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4월 26일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