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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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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04일 화요일

주간포커스 코로나 백신 2차 클리닉 성료

분실 또는 도난시 신고 의무화

주 보건환경부에서 22명 파견, 508도스 접종 마쳐

주지사, 총기관련 법안 서명

제라드 폴리스 주지사.

주간포커스 코로나19 백신 접종 네번째 클리닉이 4월29일 목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가동빌딩에서 열렸다. 주간포커스와 콜로라도 주 보 건환경부(CDPHE)가 공동으 로 주관하는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클리닉이 지난 29일에 성 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클 리닉의 접종 대상자는 지난 4월 1일에 있었던 1차 접종 클리닉 에서 백신을 접종받았던 사람 502명이었다. 여기에 6명이 1차 분으로 추가 접종헤 총 508명이 접종했다. 주간포커스는 3월 18일, 4월 1일, 4월 15일에 이어 지난 29 일 등 총 4차례의 클리닉을 운 영하며, 총 2000 도스의 백신을 한인들에게 중점적으로 접종하 며 한인 커뮤니티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백신 클리닉을 운영해 왔다. 이에 지난 20일에는 제러드 폴 리스 주지사가 전화 통화로 직 접적인 감사인사 를 전하기도 했다. 폴리스 주지사는 중산층 이상의 백인들에게만 백신 접 종이 치중되는 백신 불균형 현

상을 완화하기 위해 소수계 인 종들에게도 팝업 클리닉 등을 통해 백신을 균등하게 분배하 기 위한 평등 클리닉을 운영하 는 것을 장려해오면서 지금까 지 콜로라도 전역에서 250개가 넘는 클리닉을 통해 수만명의 소수인종들이 백신 접종을 받 는 것을 도왔다. 주지사는 주간 포커스가 단일 아시아계 평등 클리닉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클리닉 중 하나였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콜로라도에서는 16세 이 상은 누구나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는 단계로, 최소한 1차 접 종을 받은 사람은 2,620,098명, 2차 접종까지 완전히 마친 사람 은 1,913,153명이다. 콜로라도의 인구가 5,759,000명임을 감안하 면, 매우 고무적인 상황이다. 주간포커스의 4차례 백신 클 리닉의 마지막 클리닉이었던 지 난 29일 클리닉은 3차례의 경험 덕분에 매우 매끄럽고 원활하

게 진행되었다. 주간 포커스 직 원과 콜로라도주 한인회(정기 수 회장)의 봉사자들은 가동빌 딩 로비에서 접종 대상자들의 체크인을 도와 접종절차를 신 속하게 도왔다. 주간포커스의 클리닉이 한인 들을 대상으로 한 클리닉이다 보니 한인들의 비율이 90%가 넘었다. 이에 교민들은 “부족한 영어로 백신 클리닉을 찾아 헤 매는 것에도 한계가 있고, 백신 클리닉을 찾았다 해도 남는 자 리가 없어서 예약을 할 수도 없 었다"며 “주간 포커스 덕분에 한인타운에서 편안하게 백신을 맞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며 거듭 감사인사를 전해왔다. 한편, 주간포커스는 앞으로 도 한인 커뮤니티와 주류 사회 를 연계하는 다양한 행사와 봉 사 활동을 통해 한인 커뮤니티 의 발전을 돕는 중심축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이하린 기자

제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 지사가 볼더 소재 킹 수퍼스 총기난사 사건으로 10명이 피살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 은 지난 19일 2건의 총기 관 련 법안에 서명했다. 먼저 주하원 법안(HB 211106)은 총기를 사용하지 않 을 때는 반드시 잠금장치를 갖춘 상태에서 보관을 해야 하는 내용으로 적발시 클래 스 2 경범 혐의가 적용돼 최 고 1년의 징역형이나 최고 1 천달러의 벌금형 처벌을 받 거나 징역형과 벌금형 둘 다 처벌받을 수 있다. 또다른 법 안인 주 상원 법안(SB 21078)은 분실 또는 도난된 총 기를 5일 이내에 당국에 신고 해야 하며 이를 위반하면 25 달러의 벌금 또는 경범죄가 적용돼 최대 500달러의 벌금 형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 다. 폴리스 주지사는 이 법안 들이 상식적인 조치며 “책임 있는 총기 소유자들을 위한 모범 사례”라고 말했다. 분실 또는 도난 총기 신고 의무화 법안은 ‘이사벨라 조

이 텔라스법’으로 명명됐다. 텔라스는 21세 때 경찰관으 로부터 총기를 훔친 남성에 의해 살해됐다. 이 법은 2021 년 주의회 회기가 끝난 후 90 일 이후에 시행된다. 폴리스 주지사는 “이 법은 우리가 돌봐야할 사람들을 위해 우리가 해야할 올바른 일이다. 많은 콜로라도 주민 들은 지금도 총기를 분실하 거나 도난당했을 때 신고를 한다. 지금은 신고가 의무화 됐을 뿐이다. 전화 1통으로 신고만 하면 다른 사람의 생 명을 살릴 수도 있다”고 강조 했다. 총기 안전 보관법은 오 는 7월 1일부터 발효된다. 폴 리스 주지사는 “책임있는 총 기 소유자들은 총기를 안전 하게 보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알고 있다. 어 린이들이 만질 수 없도록 잠 금장치가 된 곳에 보관해야 오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두 법안에 대한 주의회 표결에서 공화당 의원들은 총기 소유자의 권리를 침해 하고 총기 소유자를 형사 처 벌하는 법안이라며 모두 반 대표를 행사했다. 주의회는 적어도 1개의 총기 관련 법 안을 더 고려하고 있다. 최근 에 심의가 시작된 주하원 법 안(HB 21-1255)은 2013년 법 을 강화한 것으로 가정 폭력 혐의로 기소된 사람들의 총 기 소지를 금지시키는 내용 이다. 김민 기자


2 콜로라도

2021년 05월 04일 화요일

인터뷰

프린스턴 대학에 진학하는 앤드류 정 “커뮤니티 활동 열심히 하고 관심과 열정을 나누라”

체리크릭 고교에 재학중인 앤드류 정 군. 콜로라도 체리크릭 고등학교 에 재학 중인 앤드류 정(정용 우, 18)군은 오는 가을에 동부 의 명문 아이비리그인 프린스 턴 대학에 진학하기로 결정했 다. 최종목표는 심장수술 전문 의가 되는 것이지만, 사회학으 로 학부 전공을 정했으며, 비 올라 연주자로서 프린스턴 대 학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4년 간 활동도 할 예정이라 그의 대

학 생활은 다양한 활동과 공부 들로 꽉 채워질 예정이다. 정군 은 시애틀에서 태어나 2년간 미국에서 지내다가 한국으로 가서 5년을 보내다 7살 때 콜로 라도로 다시 이주했다. 영어는 Thank you, Hello, Bye 정도 만 알고 온 상태에서 유치원에 들어갔으니 당연히 한마디도 알아듣지 못했다. 낯선 언어와 문화를 동시에 이해하고 받아

들여야 하는 상황에서 앤드류 가 가장 원했던 것은 친구를 만 드는 것이었다. 말부터 통해야 겠다고 느낀 앤드류는 열심히 영어를 배우려고 노력해 불과 1 년만에 또래 미국아이들과 비 슷한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게 됐다. 1남1녀를 둔 정군의 부모는 자 녀들이 주말에 멍하니 집에 있 는 일이 없도록 열심히 아이들 을 데리고 이곳저곳을 돌아다 녔다. 자연과학 박물관, 덴버 미술관, 보태닉 가든 등 새로운 전시회나 기획전이 있는 곳을 아이들과 함께 찾았고, 정 갈 곳이 없으면 하다못해 도서관 이라도 데리고 가서 아이들과 함께 배우고 즐기는 시간을 보 냈다. 타주나 해외여행은 한번 도 가보지 않았지만, 어린 앤드 류의 뇌리 속에는 주말이면 늘 가족들과 함께 인근으로 떠난 나들이 기억들로 가득하다. 정군은 7살 때 누나가 연주하 는 바 이올린 소리가 듣기 좋 아서 따라서 바이올린을 배웠 다. 그러다 7학년이 되면서 길 고 두툼한 손가락으로 연주가

좀 더 쉽고 첼로의 깊은 소리 를 비슷하게 낼 수 있는 비올라 로 바꿨다. 음악을 사랑하고 비 올라 연주를 좋아하는 정군은 콜로라도 유스 심포니 연주대 회와 NYO 연주 대회 등에서 도 입상하는 등 상당한 실력을 자랑하며, 프린스턴에서도 오 케스트라 입단이 약속되어 있 는 상태다. 정군의 누나인 해 나양 역시 현재 또다른 아이 비리그인 유펜(University of Pennsylvania)에서 화학, 생 화학, 수학 등 3가지를 동시에 전공하고 있는 수재로, 이번에 정군이 프린스턴에 진학함에 따라 남매가 모두 아이비리그 대학에 재학하게 됐다. 토론대회에서 계속 우승을 거 두며 정군은 작년에 토론 토너 먼트 전국 랭킹 30위 안에 들었 으며, 올해는 콜로라도에서 1위 에 랭크되기도 했다. 사회적 이 슈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다. 코 로나19가 창궐하면서 노숙자 들에게 코로나가 미치는 영향 에 대해서 연구를 하기도 했다. 스위디쉬 메디컬 캠퍼스에서 팀 리더로도 오랫동안 자원봉

사 활동을 해왔다. 자신의 음악 적 재능을 이용해 많은 환자들 을 위해 음악을 이용한 치유 프 로그램도 시작했다. 또 그는 지난 2012년에 열린 제3회 주간포커스 청소년 문 화축제에서 누나인 해나(당시 12세)와 함께 10살의 최연소 참가자로 출전해 바이올린 듀 엣으로 비발디의 <사계> 가운 데‘여름’을 연주해 인기상(상금 $200)을 받기도 했다. 현재 아 라파호 커뮤니티 칼리지에서도 EMT(Emergency Medical Technician) 자격증을 받기 위해 야간에 추가로 수업을 듣 고 있을 정도로 매사에 열심이 다. 마지막으로 정군은 자신의 뒤를 이어 대학입시를 준비하 는 후배 학생들에게 선배로서 “학업에만 올인하지 마라. 커 뮤니티의 일부가 되어 커뮤니 티에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주 어라. 너의 관심사와 열정을 다 른 사람들과 나누어라. 대학들 은 단순히 학업성적만 보는 것 이 아니다"라고 진심어린 조언 을 전했다. 이하린 기자

아라파호 카운티법원 여성판사 결국 사임 인종차별성 'N-단어' 반복 사용해 논란

나탈리 체이스 판사.<CBS 덴버> 콜로라도의 백인 판사가 인종 차별적인 말을 반복하다 결국 사임했다고 인터넷 매체인 패 치닷컴(patch.com)이 최근 보

도했다. 콜로라도 주대법원은 나탈리 T. 체이스 아라파호 카운티 법 원 전직 판사의 사임을 받아들 였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공개 된 법원 명령서(court order) 에 서 밝 혀졌다. 주 대법원은 “N-단어 사용이 사법부에 대 한 공신력에 도움을 주지 않으 며 오히려 부적절한 모습을 만 들어 낸다는 점을 인정한다. 특 정인을 지칭하지는 않았지만 N-단어를 말하는 것은 사법부 에 대한 청렴과 존중에 대한 주 민의 신뢰에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지적했다. 체이스 전 판사는 주대법원에

“어떠한 인종 증오를 의도한 것은 아니다”라며 사과했다. 그녀는 또 “형사 사법 정의, 경 찰의 잔혹성, 인종과 인종 편견 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표현함 으로써 사법부의 공정성에 대 한 신뢰를 약화시켰다”고 인정 했다. 패치닷컴은 체이스 전 판 사의 변호인에게 접촉했으나 그녀의 입장을 듣지 못했다. 법원 명령서에 따르면, 체이 스는 2020년 가정법원 조정자 와 함께 푸에블로에서 열린 행 사에 참석한 후 법원으로 돌아 오는 차안에서 가정법원 조정 자와의 대화 중에 N-단어를 여러 번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

다. 체이스는 흑인이었던 가정 법원 조정자에게 “흑인은 백인 이 아닌 사람에게 N-단어를 왜 사용할 수 있는지, N-단어 끝에 ‘er’나 ‘a’가 붙을 때 차이 점은 무엇인지” 등 을 물었으 며, 대화를 하는 동안 N-단어 를 여러번 사용했다는 것이다. 동승한 가정법원 조정자는 법 원 명령서에서 “체이스와의 대 화에 분노하고 상처받았다. 체 이스가 N-단어를 사용할 때마 다 ‘매번 심장을 찌르는 것과 같았다’”고 말했다. 이 사건 이후에도 체이스는 법정에서 동료들에게 “흑인에 대한 경찰의 만행에 항의하며

무릎을 꿇은 NFL 선수들 을 반대하기 때문에 수퍼보울을 보이콧했다”고 발언한 것으로 드러났다. 법원 명령서에 의하면, 미니 애폴리스에서 흑인인 조지 플 로이드가 백인 경관의 과잉진 압으로 사망한 후 한 흑인 법 원 직원이 체이스에게 ‘블랙 라이브즈 매터’(Black Lives Matter) 운동에 대해 설명하 자 그녀는 “모든 생명이 중요 하다고 믿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체이스는 다른 판사에게 ‘f***** b****’라는 비속어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 났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2021년 05월 0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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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자여행허가(ETA) 이번주부터 시범 운영 90일내 단기 방문 외국인 대상 9월부터 미 시민권자도 의무화 ETA 승인 받아야 한국행 가능 한국 정부가 3일(한국시간)부터 ‘전자여행허가(ETA, Electronic Travel Authorization)’ 제도를 시 범 운영한다. ETA는 시민권자 등 외국인이 사 증(비자) 없이 한국에 입국하기 전 온라인으로 개인정보와 여행관련 정보 등을 입력하고 방문 국가의 여행 허가를 받는 제도다. 한국 법무부는 시범운영을 거쳐 9월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법 무부가 강조한 ETA 주요 내용을

일문일답으로 알아봤다. -전자여행허가(ETA)란. “한인 등 미국 시민권자가 관광, 친지방문, 각종 행사나 회의 참가, 상용 등의 목적(영리활동 제외)으로 한국에 입국할 때 온라인으로 여행허가를 받는 제도이다.” -신청 대상은. “한국과 사증면제 협정을 체결한 66개 국가, 무사증입 국이 허용된 국가 및 지역 46개 국 적자가 해당된다. 한인 등 미국과 캐나다 시민권자는 무사증입국 대 상자로 ETA를 받아야 한국행 탑 승권을 발권할 수 있다.” -9월 본격 시행 이후 ETA는 필수

인가. “시민권자는 8월 31일까지 기 존 방식으로 한국 무비자 단기방 문이 가능하다. 9월 본격 시행 이 후 ETA를 발급받지 않으면 한국행 항공기 및 선박에 탑승할 수 없다.” -ETA 신청 시 필요한 것은. “신청 서는 영어로만 작성 가능하다. 유효 한 여권 및 이메일 주소, ETA 신청 수수료 결제에 필요한 신용카드 또 는 직불카드가 필요하다. PC를 이 용해 신청할 경우 얼굴 사진 파일 도 요구한다.” -ETA 허가 후 한국 체류 가능일 은. “미국 시민권자는 90일 이내로 체류할 수 있다. 캐나다 국적자는 6 개월까지 가능하다.”

-ETA는 언제까지 신청해야 하나. “한국행 항공기 및 선박에 탑승하 기 최소 24시간 전에 신청해야 한 다.” -신청 후 심사 결과까지 걸리는 시 간은. “ETA 신청완료 후 24시간 이 내에 이메일로 심사결과를 받을 수 있다. 상황에 따라 며칠도 소요된 다.” -ETA 수수료는. “신청 수수료는 한화 1만 원(약 9달러)이다. 결제 후 승인이 거부돼도 환불은 안 된 다. 시범운영 기간인 5월 3일부터 8 월 31일 사이에는 수수료를 면제한 다.” -수수료 결제 가능 카드는.

“ V I S A , M A S T E R , JC B , EXPRESS 등이 가능하다.” -ETA 유효기간은. “유효기간은 허 가를 받은 날부터 2년이다. ETA 신 청 시 여권 유효기간이 2년 이하면 해당 여권의 유효기간까지만 ETA 가 인정된다.” -한국 사증을 이미 발급받은 사람 은. “별도의 ETA를 신청하지 않아 도 된다.” -환승객도 ETA 받아야 하나. “신 청대상이 아니다.” -ETA 불허 통보를 받으면. “총영 사관 등 재외공관에서 사증(비자) 을 받아야 한다.” 김형재 기자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한미장학재단 장학생 모집 안내 마감 6월 30일까지

평화통일 노래 경연대회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콜로라도 무료 온라인 과외 6~12학년 대상

덴버 중앙일보 킴보장학생 모집 안내

콜로라도주 포함한 미서부 5개주 대상

6월4일까지 영상 제작해 제출

지도교사와 일대일로 연결해 학습보조

4월20일~6월18일, 콜로라도 5명 선발

한미장학재단이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장 학생을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15명이며, 1인 당 2,000불을 지급한다. 자격은 콜로라도주를 포함한 미서부 5개 주에 있는 대학에 재학 중 이거나 진학 예정자이다. 신청은 www.kasf. org에서 하면 되고, 문의는 303.755.1124

민주평통은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 로 높이기 위해 전문가와 자문위원, 재외동포, 현지인이 함께 평화통일 노래를 제작하는 경연 대회를 가진다. 경연팀을 구성하고 6월4일까지 영상을 제작,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민주평통 미주지역과 82.2.2250.2346으로 하면 된다.

CEI(Colorado Education Initiative)와 스 쿨하우스닷월드가 공동으로 콜로라도주내 6~12학년생들에게 무료 온라인 과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온라인 플랫폼은 전세계 학 생들과 지도교사를 일대일로 연결시켜 학습 을 도와주고 있다. choolhouse.World를 참조

덴버 중앙일보사에서 2021년도 킴보장학생을 4월20일부터 6월18일까지 모집한다. 제34회를 맞는 킴보장학생 선발은 1인당 2,000불을 지급 하며, 콜로라도는 5명 선발 예정이다. 자격은 가을 대학입학 예정자 또는 재학생이다. 문의 는 303.751.2567로 하면 된다.

이민국 수속의 심각한 지연 대처 방법 이민 업무를 시작 할 때 이민국 수속 기간에 대한 예상치를 갖 고 시작한다. 그러나 이민국 수속 기간은 고 무줄처럼 지연과 단축을 반복하 기 때문에 변화하는 이민국 수 속 기간을 예측하면서 대처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민국 전체적으로 수속이 지 연되면 우선 기다리면서 체류 신 분 유지에 힘써야 한다. 그런데 만약 본인의 접수 상황이 이민국 일반 수속 기간을 초과하여 지

연되고 있다면 어떤 대처 방법이 있을까? -수속기간과 이민 접수 상황 업 데이트 확인 방법 먼저 이민국 공식 수 속 기 간은 ‘USCIS Check Case Processing Times’ (https:// egov.uscis.gov/processingtimes/)링크에서 찾아볼 수 있 다. 접수하는 양식과 접수된 서 비스 센터 정보를 넣으면 공식 수속 기간을 알려준다. 서류가 접수되어 접수 번호가 있는 경

광고 접수 720-217-2779 기사 제보 303-751-2567 E-메일 koreadailydenver@gmail.com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저작권자 중앙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발행인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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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본인에 대한 정보는 ‘USCIS Case Status Online’ (https:// egov.uscis.gov/casestatus/ landing.do)페이지에서 업데이 트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 로 스마트폰 사용 앱 스토어에 가면 이민 상태 관리를 도와주 는 앱들이 있어 매번 이민국 페 이지를 가지 않아도 업데이트 상 황을 알아 볼 수 있다. -이민국 조회 방법 서류를 접수 당시 예상 기간이 6 개월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도 이

민국에서 아무런 통지가 없다면 이민국 공식 수속 기간을 확인 해 본다. 공식 수속 기간을 비교 해 보고 본인 상황이 공식 수속 기간을 초과했다면 조회가 가능 하다. USCIS Case Inquiry(https:// egov.uscis.gov/e-request/ Intro.do) 페이지에 가면 공식 수 속 기간을 지난 경우나 이민 진 행 현황에 노티스를 발송했다고 하는데 받지 못한 경우에는 조 회를 접수할 수 있다. 이 때 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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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에서 발행해 준 접수증에 있 는 접수 번호, 날짜 등의 정보가 필요하다. 담당 변호사는 케이스 수속 기 간 등을 모니터 하고 조회를 진 행해 준다 하더라도 수속 기간 으로 타격을 입고 있다면 직접 꾸준하게 수속 기간을 확인하며 조회를 진행하는 것이 절대적으 로 도움이 된다. 이렇게 꾸준하 게 조회를 진행했던 기록은 다 잘 모아 놓아야 한다. 주디장 변호사/이민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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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LA 종합

LA종합

2021년 05월 04일 화요일

2021년 05월 04일 화요일

대표 전화(213)3682500 고객센터(213)3682600 대표 전화(213)3682500 고객센터(213)3682600

LA 급감 LA 백신접종 백신접종 급감 대개방차질 차질 우려 대개방 우려 1차 예약자 예약자 50%나 50%나 감소 감소 1차 내주까지 예약없이 예약없이 가능 가능 내주까지 불과 몇 주 전만 해도 백신 예약 불과 몇 주 전만 해도 백신 예약 대란을 걱정하던 LA카운티 보건 대란을 걱정하던 LA카운티 보건 국 당국자가 주민들의 갑작스러 국 당국자가 주민들의 갑작스러 운 접종 감소 추세로 인해 6월 15 운 접종 감소 추세로 인해 6월 15 일 ‘대개방’에 차질이 생길 것을 일 ‘대개방’에 차질이 생길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냈다. 우려하는 목소리를 냈다. 이번 주 들어 LA카운티 운영 이번 주 들어 LA카운티 운영 접종 사이트의 1차 접종 예약자 접종 사이트의 1차 접종 예약자 가 50%나 감소하는 등 360곳의 가 50%나 감소하는 등 360곳의 카운티 접종센터가 1차 접종 목 카운티 접종센터가 1차 접종 목 표 숫자를 대부분 채우지 못했으 표 숫자를 대부분 채우지 못했으 며 2차 접종 예약자 중 18%가 며 2차 접종 예약자 중 18%가 현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현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바버러 페러 LA카운티 보건 바버러 페러 LA카운티 보건 국장은 “최소한 다음 주까지는 국장은 “최소한 다음 주까지는 백신 접종장소에서 언제라도 예 백신 접종장소에서 언제라도 예 약 없이 접종이 가능하다”며 약 없이 접종이 가능하다”며 “우려스럽게도 1차 접종자의 숫 “우려스럽게도 1차 접종자의 숫 자가 많이 감소하고 있어 백신 자가 많이 감소하고 있어 백신 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 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 고 싶다”고 말했다. 고 싶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예약하고도 현 그에 따르면, 예약하고도 현 장에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 장에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 기 때문에 1차 접종자가 급격히 기 때문에 1차 접종자가 급격히 감소했으며 매주 공급 물량의 감소했으며 매주 공급 물량의 95%를 접종한다는 목표도 지켜 95%를 접종한다는 목표도 지켜

지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백 지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백 신 접종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 신 접종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 로 백신 접종센터에 재고가 쌓 로 백신 접종센터에 재고가 쌓 이고 있으며 다음 주 백신 배송 이고 있으며 다음 주 백신 배송 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페러 국장은 “이스라엘은 인구 페러 국장은 “이스라엘은 인구 의 60%가 접종했으며 하루 확진 의 60%가 접종했으며 하루 확진 자가 80건이 안 된다”면서 “(집 자가 80건이 안 된다”면서 “(집 단 면역이 이뤄져) 정상적인 생 단 면역이 이뤄져) 정상적인 생 활로 돌아갔다”고 설명했다. 활로 돌아갔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LA카운티에서 720 그는 또 “LA카운티에서 720 만 도스 이상의 백신이 접종돼 만 도스 이상의 백신이 접종돼 16세 이상 인구 중 32%가 접종 16세 이상 인구 중 32%가 접종 한 상태”라며 “상당히 진전된 결 한 상태”라며 “상당히 진전된 결 과지만 주민들이 두려움 없이 정 과지만 주민들이 두려움 없이 정 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는 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는 충분한 수준에는 크게 못 미친 충분한 수준에는 크게 못 미친 다”고 덧붙였다. 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카운티에서 접종 전문가들은 카운티에서 접종 된 720만 도스 중 260만 도스가 된 720만 도스 중 260만 도스가 2차 접종용으로 사용돼 45%가 2차 접종용으로 사용돼 45%가 부분적으로 예방이 가능해졌고 부분적으로 예방이 가능해졌고 30%가 완전히 예방된 상태라고 30%가 완전히 예방된 상태라고 추산했다. 추산했다. 페러 국장에 의하면, 이스트 페러 국장에 의하면, 이스트 및 사우스LA, 앤텔롭밸리, 랭 및 사우스LA, 앤텔롭밸리, 랭 캐스터, 팜데일은 접종률이 캐스터, 팜데일은 접종률이 30%에 불과하며 라틴계와 흑인 30%에 불과하며 라틴계와 흑인 커뮤니티의 접종률이 높아지지 커뮤니티의 접종률이 높아지지 장병희 기자 않고 있다. 장병희 기자 않고 있다.

LA카운티 옐로 단계바이든과 진입 예상 문재인 대통령6일 21일 방미 회담 문재인 대통령 21일 방미 바이든과 회담

LA카운티가 백신 접종 완료 주민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1일 미국 문재인 오는 21일 미국 에 한해대통령이 마스크 착용 지침을 완화 을 방문해 조 바이든 대통령을 을 방문해 바이든 대통령을 했다. 지난달조 30일 LA카운티 공공 만난다고 백악관이 지난달 29일 만난다고 백악관이 지난달 29일 보건국(LACDPH)는 연방본국지> 질병통 밝혔다. <관계기사 밝혔다. <관계기사 본국지> 제예방센터(CDC)가 발표한 새 지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침에 따라 백신 접종을 완료한 주 발표한 성명에서 “바이든 대통령 발표한 성명에서 “바이든 대통령 민의 경우 야외에서 더이상 마스크 은 5월 21일 문 대통령을 백악관 은 5월 21일 문 대통령을 백악관 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발표했다. 소규모 실외모임에서 백신을 완 전히 맞지 않은 사람이 있어도 마 스크를 쓸 필요가 없다고 지침은

명시했다. 하지만 심각한 질병 및 으로 맞이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으로 맞이하기를 있다” 사망위험이 높은 기대하고 사람과 함께할 고 밝혔다. 사키 대변인은 “문 대 고 밝혔다. 사키 대변인은 “문 대 경우는 예외다. 통령의 방문은 한미 양국 간 철 통령의 방문은 한미몰리는 양국 간 철 또한 사람이 많이 퍼레 통 같은 동맹관계와 정부·국 통 같은 동맹관계와 정부·국 이드, 콘서트, 스포츠 경기 등깊은 야 민·경제 분야의 광범위하고 민·경제 분야의 광범위하고 깊은 외 행사 및 더욱 거리 부각할 두기가 것”이라고 불가능하 유대감을 유대감을 더욱 부각할 것”이라고 김은빈 고 모두의 백신 접종 여부를 알기자 수 설명했다. 김은빈 기자 설명했다. 없는 경우, 실내 공공 시설 및 직장 이나 비즈니스 등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 변경된 지침은 이날 자 정부터 실시됐다. 장수아 기자

LA 접종자 야외서는 마스크 안 써도 된다 LA카운티가 백신 접종 완료 주민 에 한해 마스크 착용 지침을 완화 했다. 지난달 30일 LA카운티 공공 보건국(LACDPH)는 연방 질병통 제에방센터(CDC)가 발표한 새 지 침에 따라 백신 접종을 완료한 주 민의 경우 야외에서 더이상 마스크

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발표했다. 사람이 많이 몰리는 퍼레이드, 콘 서트, 스포츠 경기 등 야외 행사 및 거리 두기가 불가능하고 모두의 백 신 접종 여부를 알 수 없는 경우, 실 내 공공 시설 및 직장이나 비즈니스 등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

Saturday, May 1, 2021 A Saturday, May 1, 2021 A

LA-텍사스 극과 극과 극의 극의 날씨 날씨 LA-텍사스

낮 기온이 90도대까지 올라간 30일 베니스 비치를 찾은 젊은이들이 마스크를 벗고 산책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낮 기온이 90도대까지 올라간 30일 베니스 비치를 찾은 젊은이들이 마스크를 벗고 산책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우드랜드힐스 한달 한달 일찍 일찍 100도 100도 더위 더위 우드랜드힐스 올해 더위의 전조일까. 올해 더위의 전조일까. 지난 29일 우드랜드힐스 지 지난 29일 우드랜드힐스 지 역 낮기온이 100도까지 치솟았 역 낮기온이 100도까지 치솟았 다. 국립기상대(NWS)는 “전 다. 국립기상대(NWS)는 “전 년과 비교했을 때 한달 정도 빨 년과 비교했을 때 한달 정도 빨 리 100도를 기록한 것”이라고 리 100도를 기록한 것”이라고

전했다. NWS측은 우드랜드힐 전했다. NWS측은 우드랜드힐 스가 지난해 처음으로 100도를 스가 지난해 처음으로 100도를 기록한 날은 6월 9일 100도를 기록한 날은 6월 9일 100도를 기록한 가장 빠른 날은 1961년 기록한 가장 빠른 날은 1961년 4월 3일 이라고 밝혔다. 4월 3일 이라고 밝혔다. 온도가 올라가면서 산불 위 온도가 올라가면서 산불 위

험 역시 높아지고 있다. 험 역시 높아지고 있다. NWS측은 “습도가 매우 낮 NWS측은 “습도가 매우 낮 고 35마일 이상 바람이 부는 고 35마일 이상 바람이 부는 지역이 많다. 더위로 인해 산 지역이 많다. 더위로 인해 산 불 위험도 고조되고 있다”고 불 위험도 고조되고 있다”고 장열 기자 전했다. 장열 기자 전했다.

텍사스 등에서 야구공 크기의 우박이 떨어져 태풍급 피해가 발생했다. 지붕을 뚫고 떨어져 내린 우박. 텍사스 등에서 야구공 크기의 우박이 떨어져 태풍급 피해가 발생했다. 지붕을 뚫고 떨어져 내린 우박.

[연합] [연합]

텍사스 야구공 야구공 크기 크기 우박 우박 지붕 지붕 뚫어전반적으로 텍사스 뚫어 의 소득과 교육수준은 가구 소득 7만불 36세가 한인 평균 남부 3개 대도시에 야구공 크 남부 3개 대도시에 야구공 크 가구 연소득이 7만2000달러인 36세 기의 우박이 하룻밤 사이에 쏟 기의 우박이 쏟 이민자가 평균적하룻밤 한인의사이에 모습인 것 아져 내리면서 경제적 피해 규 아져 내리면서 경제적 피해 규 으로 조사됐다. 30일 퓨리서 모가 1등급지난달 허리케인에 맞먹 모가 1등급 ‘미국 허리케인에 맞먹 치센터가발표한 내나왔다. 아시안 출 을 것이라는 예측이 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신에관한 핵심사항 지난달 30일보고서에서다. 워싱턴포스트 지난달 30일 워싱턴포스트 미국 거주 따르면 한인은지난달 190만 명으로 (WP)에 28일 밤 (WP)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밤 아시안 인구의 8%를 차지했으며, 한인 나이의 중간값(중위)은 36세, 가구 연소득 중간값은 7만2000달 러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현재 미국 내 아시안 인구 는 2300만 명으로 나타났다. 아시 안 인구의 증가세는 매우 가파른 데, 지난 2000년 1190만명에서 19년 만에 거의 2배로 증가했다. 오는 2060년에는 현재의 2배에 이르는 46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한인 인구는 중국 계·인도계·필리핀계·베트남계에

우박을 동반한 폭풍이 텍사스주 우박을 동반한이어 폭풍이 텍사스주 이어 5번째다. 일본계를 합친 포트워스와 샌안토니오, 오클라 포트워스와 샌안토니오, 오클라 6개 국가 출신이 전체 아시안 인구 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를 덮치 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를 덮치 의면서 절대다수인 85%를발생했다. 차지한다. 큰 재산 피해가 면서 큰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아시안의 57%(성인의 71%)는 WP는 “하룻밤 사이에 대도외 WP는 “하룻밤 사이에 대도 국시출생 이민자다. 전체거의 미국 3곳을 강타한이는 우박은 시 3곳을 강타한 우박은 거의 인의 14%가 이민자인데 비해 크게 들어본 적이 없다”며 “야구공, 들어본 적이 없다”며 “야구공, 높은 비율이다. 또한 아시안의 인구증가세를 고 려할 때 오는 2055년 히스패닉을 추월하는 최대 이민자 그룹이 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예측했다. 2019년 현재 미국 내 아시안 나이 의 중간값은 34세로 미국 전체 인 구의 나이 중간값(38세)보다 낮아, 젊은 인종집단임이 드러났다. 한인의 나이 중간값은 36세로아 시안 전체보다 약간 높은데,해외 출생인 경우는 48세, 미국출생인 경우는 20세로 나타났다. 아시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프트볼 크기의 우박이 이들 소프트볼 우박이 이들 하지만, 크기의 아시안 가운데서도 출신 지역을 폭격했다”고 전했다. 지역을 폭격했다”고 전했다. 국별 소득격차(4만4000~11만9000 우박이 지붕을 뚫고 들어와 우박이 지붕을 들어와 달러)는 매우 컸다.뚫고 미국 내 아시안 집안으로 떨어지고 자동차 딜 집안으로 떨어지고 자동차 딜8만 가구의 2019년 연평균 소득은 러에 주차된 차량의 유리창이 러에 주차된 차량의 유리창이 5800달러로 미국 전체가구 평균인 박살이 난 동영상과 사진 등이 박살이 난 동영상과 사진 등이 6만1800달러보다 높았다. 소셜미디어를 뒤덮었다. 소셜미디어를 뒤덮었다. 오클라호마대학 기상학과 한인 가구의 연평균 소득은학7만 오클라호마대학 기상학과 학 생 앤드루 저스틴은 트위터를 2000달러로 미국 전체 가구 평균 생 앤드루 저스틴은 트위터를 통해 “갑자기 하늘에서 골프공 보다는 높지만 아시안골프공 평균보다 통해 “갑자기 하늘에서 크기 우박이 떨어지더니 주변 는 1만우박이 달러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 크기 떨어지더니 주변 의 차들을 퍼붓듯 공격했다”며 났다. 학사학위 소지한 한 의 차들을 퍼붓듯이상을 공격했다”며 “신호등이 파손됐고 자동차 딜 인은 전체의 57%로자동차 아시안딜 전체 “신호등이 파손됐고 러의 모든 차는 앞 유리가 산산 러의 유리가높았다. 산산 54%,모든 미국차는 전체앞 33%보다 조각이 났다”고 말했다. 조각이 났다”고 말했다. 2019년 기준으로 아시안의 72% 가 영어에 능숙한 것으로 나타났 다. 이중 34%는 가정에서 영어만 사용하고, 66%는 가정에서 영어 이외에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 장은주 기자

비 / 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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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서치의 보고서에 따르면 한인 인구 가운데 2세들의 비율이 4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세들의 가구 평균 소득이 1세들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나 한인사회도 서서히 2세들 중심으로 옮 겨가고 있음을 반영했다. 코리아타운 축제 현장에 모인 한인들 모습. [중앙포토]

8 기획

한인 인구중 2세 비율 40% 넘었다

2021년 05월 04일 화요일

2021년 05월 04일 화요일

퓨리서치센터 보고서 분석

한인 인구 중 2세 비율

40% 넘었다 2세·시민권자 증가 미국에서 출생한 한인 2세가 전체 한 인의 4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조 만간 2세 인구 숫자가 1세를 추월할 전 망이다. 또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1세 한 인은 64%이며, 비시민권자는 36%로 파 악됐다. 한인 이민사회의 연륜이 깊어지면서 한 인들의 미국 체류기간도 길어지고 있다. 1세 가운데 미국 체류 기간이 21년 이상 된 한인의 비율이 절반이 넘는 57%로 나 타났다. 이밖에 체류 기간이 6~10년 사이 는 8%, 11~15년이 11%, 16~20년 사이 는 12%로 파악됐다. 특이한 점은 체류 기 간 5년 미만의 한인 인구 숫자도 상당하 다는 점이다. 미국 체류 기간이 5년 미만 인 1세 숫자는 전체 1세 한인 인구의 12% 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2명은 다세대 가구 이번 보고서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점 은 다세대 가구의 비율이다. 할아버지·할 머니와 부모, 자녀 등 3세대가 함께 거주 하는 한인 가구의 비율은 전체의 2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세 가정 가운데는 22%가, 2세 가정 은 17%가 3세대가 함께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3세대 거주 현상은 전체 아시 안 커뮤니티에서도 나타났다. 통계에 따 르면 전체 아시안 인구의 27%가 다세대 거주 가구였다. 전제 한인 가운에 결혼자의 비율은 56%로 나타났다. 1세 중에서는 65%가 결혼했으며, 2세는 34%로 나타나 아직은 1세들의 결혼자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2세들의 결혼자 비율이 낮은 것은 연령 구성과 관계가 깊다. 한인 2세의 평균 연 령은 20세로 나타났으며 2세들이 가장 많 이 분포한 연령대는 5~17세로 전체 2세 한인 인구의 33%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18~29세가 24%로 두 번째로 많았고, 30 ~39세가 17%로 뒤를 이었다. 반면 한인 1세 인구 가운데는 50~64세 사이가 26% 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40~49세 사이 21%, 30~39세는 1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연 소득 미국에서 출생한 한인 2세의 중간 연 소득은 4만 달러. 전체 아시안 중간 연 소득(4만 달러)과 같다. 반면 해외에서 태어난 이민자 출신은 이보다 2000달러 가 많은 4만2000달러로 조사됐다. 이는 A

퓨리서치센터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한인 인구 190만8000명 가운데 미국에서 출생한 2세의 비율이 41% 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인사회에서 2세 인구의 비율 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또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가운데 절반 가량은 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일 정도로 한인들의 교육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개인당 소득은 전체 아시안 평균에 비해 낮

한인 인구 변화

대도시 한인 인구

영어 능숙도

가구 중간소득 2세들이 많아 한인 인구 아시아 가운데 5위 시민권자 비율 64로 나타나

1세들의 대부분이 전문직 분야로 이민을 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가구당 중간 연소득의 경우 1세 보다 2세가 더 많았다. 2세 한인의 중간 연소득은 8만8100달러로, 전체 아시안 인 구의 중간 연소득(8만5800달러)보다도 2300달러가 많다. 반면 1세의 경우 6만 8000달러로, 2세보다 2만100달러 적게 벌 고 있었다. 또 전체 아시안 중간 연소득 보다 1만7800달러가 적다. 퓨리서치센터는 이같은 이유로 영어 구 사가 완벽한 2세들이 고소득의 전문직종 으로 많이 진출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 했다. 취업 현황도 16세 이상의 2세 한인 중 68%가 취업하고 있었지만 1세는 59% 에 그쳤다. 비노동인구도 2세는 28%였지

미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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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것으로 조사돼 원인 분석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 런 영향으로 한인들의 주택 보유율 역시 아시안 전체 보유 율에 뒤졌다. 또한 한인 2세들의 가구 중간소득이 1세들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나 한인 2세들의 본격적인 경제활동 참여가 시작됐음을 시시했다. 퓨리서치센터의 이번 보고서는 2017~2019년 동안 연 방센서스국이 진행한 아메리칸커뮤니티서베이(ACS)와 2000년 및 2010년 연방 센서스 통계 자료 등을 토대로 장연화 기자 작성됐다.

만 1세는 39%에 달했다. 반면 실업자는 2세가 4%로 1세보다 2배 많다.

한인 연령 분포 및 생활 현황

주택 보유율 1세가 높아 빈곤층도 1세가 더 많았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층의 경우 1세의 19%가 빈곤층 으로 파악됐다. 반면 2세는 12%로 낮다. 한인 평균 주택 보유율은 52%로, 미주 한인 2명 중 1명은 자기 집을 소유하고 있었다. 1세가 53%로 2세(48%)보다 좀 더 많다. 전체 아시안 인구의 주택 보유 율은 59%로 한인 평균보다는 더 많은 것 으로 파악됐다. 학력 높지만 영어 구사는 절반에 그쳐 이밖에 이번 통계를 보면 전체 한인의 67%가 영어를 어느 정도 구사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아시안 인구 통계(72%)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미국에서 출생한 2세는 94%에 달했다. 반면 1세의 경우 50%만 영어를 충분히 구 사할 수 있다고 답해 여전히 영어소통이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학력 수준은 전체 아시안이나 미국인보다 월등히 높다. 전체 한인 인구에서 학사 소지자는 35% 였으며,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도 22%에 달했다. 1세의 경우 학사 소지자는 34%였 지만 2세는 39%였으며, 석사 이상 학위도 1세는 21%, 2세는 24%로 조사됐다. 미 전체의 경우 학사 소지자는 20%, 석 사 이상은 13%였으며, 전체 아시안 인구 에서는 학사 소지자가 30%, 석사 이상 소 지자가 24%로 확인됐다. 아시안 인구에서 5번째 차지 미국 거주 한인 인구는 전체 아시안 인 구의 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신 국가별로는 중국계(539만9000명), 인도계(460만6000명), 필리핀계(421만 1000명), 베트남계(218만2000명)에 이어 5번째로 많다. 보고서는 일본계(149만 8000명)를 합친 이들 6개 국가 출신이 전 체 아시안 인구의 절대다수인 85%를 차 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안 인구의 57%(성인의 71%)는 외 국에서 출생한 이민자인 것으로 나타났 다. 미국 전체 인구의 14%가 이민자인 것 과 비교하면 외국 출생자의 비율이 월등 히 높은 수준이다. 보고서는 현재 미국내 아시안 인구 증 가 추세를 고려할 때 오는 2055년에는 히 스패닉을 추월, 미국 내 최대 이민자 그 룹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한인 경제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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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04일 화요일 2021년 05월 04일 화요일

미국국제

2021년 5월 1일 토요일

5월, 5월미국이 미국이 문을 문을 연다 연다 디즈니랜드MLB경마 재개 뉴욕 7월 100% 정상화 목표 감염자사망자 완만한 하향세 5월이 되면서 미국이 지난 겨울 철의 코로나19 대확산을 뒤로 하 고 정상적인 생활의 재개를 향한 큰 걸음을 뗀다고 CNN 방송이 30일 보도했다. 디즈니랜드 같은 대규모 놀이 공원이 다시 문을 열고 미국프로 야구(MLB)가 정상화에 들어가 는 것이다.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디 즈니랜드는 이날 주요 놀이공원 인 디즈니랜드 파크와 디즈니 캘 리포니아 어드벤처의 문을 열었 다. 작년 3월 14일 코로나19 사 태로 문을 닫은 지 1년 ·1개월여 만이다. 다만 입장객 수는 정원

의 25% 안팎으로 제한된다. 여행 업계는 여름 휴가철 대목 을 앞두고 몸을 풀고 있다. 델타 항공은 이번 주부터 여객기 내 좌석의 가운데 자리에도 손님을 받기로 했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MLB의 애 틀랜타 브레이브스, 미국프로축 구(MLS)의 애틀랜타 유나이티 드가 각각의 리그에서 처음으로 5월부터 관람객을 100% 받아 경 기를 치르기로 했다. 다만 관중 들은 마스크를 착용해야만 한다. 지난해 코로나19 때문에 9월 로 일정을 옮겼던 유명한 경마 대회 ‘켄터키 더비’도 올해는 관 례대로 5월 1일에 2주간의 일정 을 시작한다. 마스크 착용 의무 가 부과되지만 관중도 수천명이 나 받을 예정이다. 세계의 경제·문화 수도로 불

리는 뉴욕시는 7월 1일 ‘100% 정상화’ 계획을 내놨다. 빌 더블 라지오 시장은 29일 이런 목표를 밝히면서 이때부터 식당·술집· 체육관·미장원·극장·박물관 등 각종 업소가 최대 수용 인원의 100%를 채워 영업하도록 하겠 다고 말했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또 진정한 뉴욕의 재개는 지하철 이 ‘주 7일 24시간’ 가동하는 것 을 포함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덧 붙였다. 이와 관련해 로셸 월렌스키 질 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30일 백악관 브리핑에서 7월 1일 재개 목표는 “합리적인 타깃”이 라고 말했다. 월렌스키 국장은 “확진자 수 는 내려오고 백신 접종은 올라가 는 이 페이스가 지속된다면 7월 은 합리적인 타깃이라고 생각한

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이 바이러스는 전 에도 우리를 속인 적이 있다”며 “따라서 나는 앞으로 두어 달 뒤 어떤 일이 벌어질지에 대한 추정 을 더 하기에 앞서 어떻게 일이 전개되는지 지켜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산세는 완 만하지만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 다. 3월 하순부터 하루 신규 감 염자가 7만∼8만명 선으로 올라 가며 재확산 조짐을 보여 보건 당국자들을 긴장하게 했지만 4 월 중순 이후로는 다시 줄어드는 추세다. 이번 주에는 5만명 선을 유지하고 있다. CNN은 존스홉킨스대학의 데 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근 7일간 의 하루 평균 사망자 수가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오

11~15세 백신 접종 코로나 대확산 인도서 이르면 연말부터 시작 4일부터 미국 입국 제한

봉쇄해제 첫 성지순례 봉쇄해제 첫 성지순례 3만몰려 명 몰려 44명 3만 명 44명 압사압사 이스라엘 전통축제서 참사 이스라엘 전통 축제서 참사

앞에서 차례로 넘어져 앞에서 차례로 밀려 밀려넘어져 1만명 허가에 3배 넘게 운집

1만명 허가에 3배 넘게 운집 수만명이 몰린 이스라엘 유대인 성 수만명이 몰린 이스라엘 유대인 지순례 행사에서 압사 사고로 적 성지순례 행사에서 압사 사고로 어도 45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 적어도 45명이 사망했다고 AFP 등 외신이 29일 보도했다. 이스라엘 통신 등 외신이 29일 보도했다. 북부 메론 지역의 사고 현장에는 이스라엘 북부 메론 지역의 사 응급구조대가 파견돼 구조 작업을 고 현장에는 응급구조대가 파견 벌이고 있고, 부상자들을 병원으 돼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고, 부 로 옮기기 위해 6대의옮기기 헬기가 위해 동원 상자들을 병원으로 됐다. 6대의 헬기가 동원됐다. 구조대대변인은 대변인은 AFP 통신에 구조대 통신에 “현장에서 38명이 사망했고, 병 “현장에서 38명이 사망했고, 병원 원에서 더 사망자가 나왔다”고 에서 더 사망자가 나왔다”고 말했 말했다. 현지 병원 소식통은 적 다. 현지 병원 소식통은 적어도 6명 어도 6명이 병원에서 숨졌다고 이 병원에서 숨졌다고 말했다. 부 말했다. 부상으로 병원으로 실려 상으로 병원으로 실려간 이들은 간 이들은 150명에 달했고 그 가 150명에 달했고 그 가운데 수십명 운데 수십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가 발생한 지역에는 이 사고가 지역에는 유대인 이날 수 날 수만 발생한 명의 초정통파 만 명의 초정통파 유대인들이 들이 이스라엘의 전통 축제인이‘ 스라엘의 전통 축제인 ‘라그바오메 라그바오메르’를 즐기기 위해 르’를 즐기기 위해 모였다. 모였다. 이날 매체 ‘와이넷 이날 현지현지 매체 ‘와이넷(Ynet)’이 (Ynet)’이 인터뷰한 참사 현장 인터뷰한 참사 현장생존자들은 어 생존자들은 어떤 이유로 운집한 일부 축제 참가자들이 넘어졌고, 이후 이동하려는 인파가 차례로 넘어지면서 미처 손을 쓸 시간도

떤 이유로 일부 축제 증언 참가 없이 수백운집한 명이 깔렸었다고 했다. 사고 현장에서 가까스로 생 자들이 넘어졌고, 이후 이동하려 존한 아브레이미 니빈은 “참사는 는 인파가 차례로 넘어지면서 미처 ‘하시딕 톨도스 아론’ 종파들이 손을 쓸 시간도 없이 수백 명이 깔 축제장을증언했다. 빠져나오려고 할 때 시 렸었다고 작됐다”고 전했다. 아브레이미 사고 현장에서 가까스로 생존한 는 “이동하는 인파 중에 앞줄에 아브레이미 니빈은 “참사는 ‘하시 서 몇 명이 미끄러져 넘어졌고, 딕 톨도스 아론’ 종파들이 축제장 이어 뒤따르던 사람들이 쓰러진 을 빠져나오려고 할 때 시작됐다” 사람 위에 깔리기 시작했다”면서 고 전했다. 아브레이미는 “이동하 “(축제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 는 인파 중에 앞줄에서 몇 명이 미 으로 변했다”고 설명했다. 끄러져 넘어졌고, 이어땅바닥의 뒤따르던플 사 이스라엘 언론은 람들이 사람 위에 깔리기 라스틱 쓰러진 백에 시신들이 줄지어있 는 장면을 보도했다. 시작했다”면서 “(축제장은) 순식 라그바오메르는 히브리어로 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고 설 ‘오메르’ 즉, 유월절(Passover· 명했다. 이스라엘 언론은 땅바닥의 이집트 탈출을 기념하는 유대인 플라스틱 백에 시신들이 줄지어 있 최대 축제) 둘째 날부터 칠칠절 는 장면을 보도했다. (햇보리를 신께 바치는 기간)에 라그바오메르는 히브리어로 ‘오 이르는 7주간의 33번째 날이다. 메르’ 즉, 유월절(Passover·이집트 유대인들은 이날 신비주의 유 탈출을 기념하는 유대인 최대 축 대교의 아버지라 불리는 랍비 시 제) 둘째 날부터 칠칠절(햇보리를 몬바 요차이를 기리기 위해 메 신께 바치는 기간)에 론산을 순례한다. 이르는 7주간 의 33번째 날이다. 축제는 슬픔과 밤새 이어지는 유대인들은 이날기쁨의 신비주의 유대 애도의 시간에서 시대로 의 전환을 의미한다. 교의 아버지라 불리는 랍비 시몬 2세기메론산 랍비 바 탈무드에 요차이를 따르면 기리기 위해 아키바 시대에 역병이 돌았는데, 이로 인해 그의 제자 2만4천명이 숨지고 단 5명이 생존했다. 생존 자 중 한 사람이 랍비 시몬 바 요

을 순례한다. 밤새 이어지는 축제는 슬픔과 애도의 시 간에서 기쁨의 시 대로의 전환을 의 미한다. 탈무드에 따르면 2세기 랍비 아키바 29일(현지시간) 성지 순례 행사가 열린 이스라엘 메론산의 시대에 역병이 돌 압사 사고 현장 [트위터 캡처] 았는데, 이로 인해 그의 제자 2만4천명이 숨지고 단 5 나왔다. 명이 생존했다. 생존자 중 한 사람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백신이 신 이 랍비 시몬 바 요차이였다. 속한 보급으로 집단 면역에 근접한 이후 신비주의를 이스라엘이 관련 통제 조치를 29일(현지시간) 성지 추종하는 순례 행사가유대 열린 이스라엘 메론산의 압사 사고 현장 대부 교인들은 매년 유월절 후 33일간 분 해제한 후 당국의 허가 속에서 [트위터 캡처] 전염병으로 사망한 제자들을 추 열린 첫 대규모 종교집회였다. 차이였다. 이후 되는날 신비주의를 추종 신속한 면역에 근 모한다. 33번째 유대인들 지난해보급으로 코로나19집단 팬데믹 상황에 하는 유대교인들은 매년 유월절 접한 이스라엘이 관련 통제 조치 은 메론산에 모여 모닥불 ‘하들라 서 불법으로 라그바오메르 행사가 후 33일간 전염병으로 사망한 제 를 대부분 해제한 후 당국의 허 카’를 피우고 전염병이 완전히 끝 열렸고, 경찰이 이를 단속하는 과 자들을 추모한다. 33번째 되는 가 속에서 열린 첫 대규모 종교 난 것을 기념하는 기쁨의 축제를 정에서 폭동이 일어나 수백명을 체 날 유대인들은 메론산에 모여 모 집회였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 벌인다. 포하기도 했다. 당국은 이번 행사 닥불 ‘하들라카’를 피우고 전염 믹 상황에서 불법으로 라그바오 당국은 메론끝난 지역에서 축 에서 5000명 병이 완전히 것을 열리는 기념하는 메르안전을 행사가확보하기 열렸고,위해 경찰이 이 제에 1만명이 모일 수 있도록 허가 의 경찰력을 동원했다. 기쁨의 축제를 벌인다. 를 단속하는 과정에서 폭동이 일 했지만, 이스라엘 전역에서열리는 650대 어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했다. 총리 당국은 메론 지역에서 수백명을 체포하기도 의 버스 등을 타고모일 3만 수 명이 메론 는 트위터에 “중대한 재난”이라며 축제에 1만명이 있도록 당국은 이번 행사에서 안전을 허가했지만, 이스라엘 전역에서 확보하기 위해 5000명의 지역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행사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경찰력 있다고 650대의 버스참가했다는 등을 타고 보도도 3만 명 말했다. 을 동원했다. 에 10만 명이 이 메론 지역을 방문했다고 말했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 다. 행사에 10만 명이 참가했다 리는 트위터에 “중대한 재난”이 는 보도도 나왔다. 라며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백신이 있다고 말했다.

멧돼지 흑마술에 온나라 시끌 사람이 멧돼지 둔갑 도둑질 인도네시아 경찰 혹세무민 인도네시아에서는 최근 며칠 동 안 마을 사람들이 ‘흑마술로 돈 을 훔쳐 간’ 멧돼지를 붙잡아 참 수한 황당한 사건을 경찰이 수사 하면서 떠들썩했다. 지난 30일 안타라통신 등에 따 르면 자카르타 외곽 드폭시 사왕 안 지구 버다한 마을에서 27일 새벽 8명의 남성이 나체로 멧돼 지 포획 작전에 나섰다. 이들은 “악마를 잡으려면 옷 을 벗어야 한다”는 이슬람교리 선생(Ustaz)의 지시에 따라 나 체로 돼지를 붙잡은 뒤 목을 잘 랐다. 마을 주민들은 “석 달 전부터 집에서 돈이 자꾸 사라졌다. 검 은 옷을 입은 사람이 돼지로 변 하는걸 본 사람이 있다. 바비 응 예뻿 흑마술이 분명하다”고 주 A

28일 인도네시아 경찰이 멧돼지 무덤을 파헤쳐 사체를 수거하고 있다. [쿰파란 캡쳐]

장했다. ‘바비 응예뻿’(babi ngepet) 은 자바지역에서 전해지는 설화 로 흑마술을 사용하는 사람이 멧 돼지로 변신해 돌아다니며 주민 들의 금과 보석, 돈을 훔친다고 내용이다. 이 때문에 지금도 시 골 마을에서는 멧돼지가 출몰하 고 나면 재물이 없어졌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

버다한 마을 주민들은 붙잡은 멧돼지를 참수해 머리와 몸을 따 로 묻었다. 이들은 “멧돼지를 붙 잡자 크기가 확 줄어들었다. 다 시 살아나지 못하도록 머리를 참 수했다”고 밝혔다. 멧돼지 참수 사건이 SNS에 퍼지면서 현지 매체들이 앞다퉈 보도하자 경찰은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혹세무민하는 사건으로

며 희망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4월의 하루 평균 코로나19 사 망자 수는 684명으로 1월의 3431명에서 5분의 1 수준으로 내 려왔다. 워싱턴포스트(WP)도 3월에 시작한 봄철 재확산의 기류가 미 국 대부분 지역에서 잦아들었다 고 이날 보도했다. 최근 2주간 42 개 주와 워싱턴DC에서 신규 확 진자가 줄었다는 것이다. 환자로 넘쳐났던 미시간주와 중서부 북부의 주들에서도 입원 환자보다 퇴원 환자가 더 많아졌 다. 또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작년 10월 중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WP는 전 했다. 다만 이번에는 오리건·워싱턴 주에서는 코로나19가 급속히 확 산하는 양상이다.

보고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28일 오후 멧돼지 무덤 을 파헤쳐 사체를 수거했다. 인 도네시아 과학연구원(LIPI) 생 물학 연구센터는 “멧돼지 크기 가 갑자기 줄어드는 것은 불가능 하다”는 인터뷰도 내놓았다. 경찰은 나체로 멧돼지 포획 작 전에 참여한 주민 등 10여 명을 경찰서로 데려가 신문한 결과 이 마을 이슬람교리 선생인 아담 이 브라힘(44)이 명성을 얻기 위해 멧돼지 참수사건을 기획했다며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주술사가 유 명해지려고 친한 주민들과 사건 을 기획하고, 온라인에서 90만 루피아를 주고 산 돼지를 26일 배달받은 뒤 행동에 나섰다”며 “이들이 미리 바비 응예뻿 소문 을 마을에 퍼트렸다. 아무도 직 접 사람이 돼지로 변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아담은 허위사실을 유포해 불 안감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으 며 유죄가 인정되면 최고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이르면 올해 말부터 만 5∼11세 어린 이도 코로나19 백신을코로나19 맞을수 있을 미국이 5월 4일부터 환 전망이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자가 급증하는 인도에서 오는 코 여 로나19 공동 개발한 독일 바 행객의백신을 입국을 제한하기로 했다. 백악관은 30일 이러한 내용의 이오엔테크의 외즐렘 튀레지 최고 성명을 발표했다고 29일 AP 통신 등 의학책임자(CMO)는 CNBC 이 보도했다. 젠 사키 대변인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다고 이 방송이 30일 전했다. 조언 남편 에 따라 미국 행정부는 인도로부 우구르 사힌 최고경영자(CEO)와 터의 여행을 제한할 것”이라고 함께 바이오엔테크를 공동 창업한 밝혔다. 사키 대변인은 이번 조 튀레지CMO는 인터뷰에서 “올해 치가 인도의 “엄청난 코로나19 여름말이나 가을에는 데이터가 나 발병과 다수의 변이 바이러스 유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AP통신은 인도의 하루3월말 신규 부터 생후 6개월에서 11세사이의 확진자는 38만명을만넘었고, 1일 건강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코로 사망자도 3498명에 달한다고 전 했다. 존스홉킨스대학 집게에 따 나19 백신 임상시험을시작했다. 양 르면6개월∼2세, 현재 인도의 누적 환자는 사는 2∼5세, 5∼11세 등 1876만여명, 사망자는 20만8000 3개 그룹으로 나눠 1상 시험을 진행 여명이다. 이번 입국 제한 조치 중이다. 이 가운데 5∼11세 그룹의 는 미국 시민과 영주권자 등에게 임상시험 데이터가 여름 말쯤 나올 는 적용되지 않는다. 것이라는 예상이다. 튀레지 CMO는 “규제당국이 얼마나 빨리 대응하느 냐에 달려있지만, 올해 말까지 어린 11~15세 백신 접종 이들에 대한 백신 접종 허가를 얻을 수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시작 이르면 연말부터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은 4 월 초 식품의약국(FDA)에12∼15 이르면 올해 말부터 만 5∼11세 어린이도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세 청소년들에게도 백신 사용을 승 수 있을 전망이다. 인해 줄 것을 신청했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코로나 19 백신을 공동 개발한 독일 바 이오엔테크의 외즐렘 튀레지 최 고의학책임자(CMO)는 29일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고 이 방송이 30일 전했다. 남편 우구르 사힌 최고 경영자(CEO)와 함께 바이오엔 테크를 공동 창업한 튀레지 CMO는 인터뷰에서 “올해 여름 말이나 가을에는 데이터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3월 말부터 생후 6개월에서 만 11세 사이의 건강한 어린이들을 대상 으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양사는 6개월∼2세, 2 ∼5세, 5∼11세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1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5∼11세 그룹의 임상시 험 데이터가 여름 말쯤 나올 것 이라는 예상이다. 튀레지 CMO는 “규제당국이 얼마나 빨리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지만, 올해 말까지 어린이들에 대한 백신 접종 허가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은 현재 미국에서 16세 이상을 대상 으로 긴급사용을 승인받았다. 양 사는 4월 초 식품의약국(FDA)에 12∼15세 청소년들에게도 백신 사용을 승인해줄 것을 신청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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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국판 7 본국판 13 2021년 5월 1일 토요일

2021년 05월 04일 화요일

뉴스 이슈 주택 대출규제 강화

2021년 05월 04일 화요일

2021년 4월 30일 금요일

삼성생명 상속 지분 절반 받은 이재용, 그룹 지배력 강화 연소득 5000만원에 500받은 0만원 땐 주담그룹 대 2.8억 → 2.3억 삼성생명 상속 지분빚 절반 이재용, 지배력 강화 <삼성전자 부회장>

<마이너스통장>

내년 7월엔 기자 1.7억으로 줄어들고 고 이건희 회장 주식 상속 공시 박형수·최현주 hspark97@joongang.co.kr 2년 뒤엔 8000만원밖에 못 빌려이 부회장 생명 지분 10.44%로 늘어

<서울 7억 아파트>

이건희 회장 주식 상속에 따른 삼성그룹 지분율 변화 삼성전자

상속 전

상속 후

삼성물산

단위:%

상속세를 신고하고, 1회차 상속 상속으로 바뀐 서, 일용직 등에 대해서는 국민연금·건강 이재용 부회장 지분 세로 신고세액의 6분의 1인등2조 보험료 납부 자료, 신용카드 사용액 다 단위:%

원가량을 납부했다. 유가족은 양한 자료를 통해 소득을 산정한 뒤 DSR1 이재용 0.7 1.63 이재용 17.33 17.97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이 보유 회차 상속세를 내기 위해 신용대 을 산정하기로 했다. 현행 7월 2022년 7월6.19 2023년 7월 17.97 10.44 이부진 0 2021년 0.93 이부진 5.55 대출로 집 사는 영끌 불가능해져 하고 있던 삼성생명 주식 절반을 삼성전자 등은 법정비율로 상속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 예컨대출을 전업주부가 신용카드로 연간 0 규제지역 0.93 이서현 5.55 6.19 투기 과열지구 이서현 ① 주택담보 1.63 삼성 삼성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4000억 대출 받아 가족이 지난해 삼성 계열사에서 총 대출액 1500만원을 사용할 경우 연 소득을 3000만 납부 대출 1차 상속세 9억원 초과 주택 6억원 초과 주택 생명 총물산 대출액 삼성생명 2억원 초과 이 상속받았다. 재계에서는 유족 받은 배당금은 1조3079억원이 원으로 보고 대출을 9200만원까지 내주는 1억원 초과 연 소득 8000만원 & 이재용 0.06 10.44 (①② 유지) 신용대출 ② 1억원 초과 8.51 5.01 간 합의에 따라 계속 이 부회장의 그룹 여기에 각자 보유하고 있던 >> 1면 방식이다.다. 토지·오피스텔·상가 등 비주담대 대출에서 대출 1억원 초과 삼성 이부진 0 6.92 경영권을 안정화하는 예금 등전 현금성 자산을최대 모았는데 전자 총대출액 1억원이 넘는방향으로 대출에 DSR이 적 는 오는 5월부터 금융권에서 LTV 이서현 0 3.46 상속이 이뤄졌다고 풀이한다. 이 도 약 4000억원이 부족해 시중 용되는 2023년 7월부터 A씨가 받을 수 있 가 70%로 제한된다. 토지거래허가지역의 두40%로 곳에서강화 각각적용된다. 2000억원씩 회장의 삼성전자 등 다른 불과하다. 보유 주 게다가 (단위: 원) 는 주담대는 8000만원에 경우 최대은행 LTV 다 대출 가능 금액 얼마나 줄어드나 신용대출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식은 부인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 기존의 마이너스 통장만으로 이미 DSR 한 만 농축어업인 등 실수요자에게는 예외가 만기 30년 규제지역(LTV 40%) 내 룹의 지배구조를 안정화할 수 있 관 관장과 세 자녀에게 법정 상속 은 주식 가치는 삼성생명 1조7000 장이 3분의 1을, 이 부회장과 이 도를 넘어섰기 때문에 마이너스 통장 한도 적용된다.유가족은 앞으로 5년간 6회에 걸 현재 2억8000만 KB시세 7억원 아파트 구입 시 부회 억원, 삼성전자 4조5000억원, 쳐서 상속재산의 절반이 넘는 서 12 비율인 3:2:2:2로 상속됐다. 삼 공개된 도 2000만원(DSR 40%)으로 줄어야부진 한다.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 다고 본다. 삼성은 ‘이재용 이날 가계부채 관리대책에는 2021년 7월 2억3000만 연소득 5000만원 상속세로 납부할 계 삼성생명과 삼성전자·삼성물 성물산 1600억원, 삼성SDS 민·실수요자에 4억원 조원 이상을 만약 마이너스 통장의 원금과 이자를복지재단 모두 이사장이 각각 9분의 2 장→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 대한 LTV 완화 방안 등은 2022년 7월 1억7000만 마이너스 통장 5000만원(금리 연 3%) 보유 획이다.현재도 연부연납 가산금을 고려 산·삼성SDS는 30일 오후 적용된다. ‘최대 씩시중 받았다. 다만 삼성생명 지분은 전자’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를 갖 등 총 6조3700억원이다. 재계의 갚으면 주담대에만 DSR이 담기지 않았다. 서민·실수요자에 대 8000만 2023년 7월 통장 2000만원 축소시) 하면 매년 2조원이우대해 넘을 것으로 고 있다. 이번 주주 등 소유주식 변동 신고서’ 한 관계자는 “삼성생명 지분해서는 50% LTV를 이 부회장에게 50%에 해당하는 주택담보대출 금리 2.7%, 원리금 균등방식 신청지분 상속을 통해 (마이너스 은행 관계자는 “주택 가격이 올라 주담대 10%포인트 주담대 를 통해넘는 이 회장의 상속마이너스 내 2076만 홍 추정된다. 한도를 금액에지분 대해서는 통 주를 몰아주고, 홍 전 관 이 부회장은 삼성물산의 최대 주 를 이 부회장에게 몰아준 것은 를 내주고 있지만, 소득(부부합산 연 소득 상속세는 원칙적으로 한6억 번 주(17.97%)이자, 삼성생명의 2대 용을 공시했다. 이 회장이 보유 전 관장을 비롯한 가족들이 이 부 장은 상속을 받지 않았다. 이부진 장 대출 등으로 메워왔는데 이번 대책으로 8000만원)과 집값(투기·과열지구 기준 내야 하지만 내야 할 쉽지 금액이 했던 주식은 삼성전자(2억5000 이런 길이 막혔다”며 “기존 일시상환사장은 방식 1384만 주, 이서현 이사장 주주가 됐다. 삼성전자 지분은 회장의 경영을 돕기 위해 양보한 원 이하) 에 등의 기준을 충족하기가 않 2000만원이 넘으면 신고·납부 기 1.63%에 불과하지만, 삼성물산과 만 주·4.18%)와 삼성생명(4152 것으로 해석된다”며 “삼성전자를 은 692만 주를 받았다. 세 자녀의 의 신용대출도 대부분 만기 1년 약정이 많 에 상대적으로 소득이 적은 서민·청년층 정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대출 한도는 2억 다. 금융당국은 우대혜택을 상향하고 요건 한 안에 연부연납을 신청할 수 삼성생명을 강화2억5200만원으로 만 주·20.76%),집을 삼성물산(3267 포함한 다른 계열사 지분 배분에 지분 비율은 대략한도가 3:2:1이다. 이로 의 대출 더줄 수 있다. 금융위는 통한 이 지배력을 2600만원에서 늘어난다. 아 신용대출로 사는 ‘영끌’(영혼까지 을 완화하는 등의 세부 방안을 관계기관과 상속세를 신고함 해증가를 안정적 경영이 됐다. 만 주·2.88%), 삼성SDS(712만 서는증가율 가족들이 법정위해 비율을의지켜 써이 지분율소득 런 점을삼성생명 고려해 장래의 DSR 가능하게 금융당국은 예상 소득 산정을 끌어모음)은 불가능해졌다”고 말했다. 특부회장의 협의를있다. 거쳐 유가족이 발표할 계획이다. 이 밖에 청 에 따라 세무당국은 상속 재산 이 부회장이 보유한 주식의 가 주·0.01%)로 상속세 납세 기준으 각자의 재산권을 최대한 인정했 은 0.06%에서 상속 후 10.44%로 히 소득이 3000만원 미만인 중저소득층의 산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예컨대 무주택자 고용노동 통계를 활용하고, 다양한 통계자 년층(만 39세 이하)이나 신혼부부 대상 정 에 만기 대한 40년의 세무조사에 15조7000억원대로 불어났 가이드라인을 로 약한도가 19조원어치다. 다”고 분석했다. 높아진다.A씨(30)는 삼성물산 다음으로 2대 치는 현재 연 소득이 3600만원이지 료를 활용하도록 마련할 방 책모기지에 경우 더 줄어들 것이라는 게 은행권 초장기착수한다. 모기지 대 신고한 상속 재산보다 더 많은 다. 이 부회장의 자산은 9조 한편 유가족의 세무대리인인 삼성생명을 최대주주다. 만 향후 예상 소득 증가율(23.3%)을 반영 기존 침이다. 의 분석이다. 제외한 계열사 지 주주, 개인으로는 출을 도입해 원리금 상환 부담을 줄일 방침 3000억원대로 종 어려운 분은 모두 따라 삼성가(家) 유족이 법 재계에서는 김앤장은 이날 서울 용산세무서 이 부회장에게 대출액을 산정하기 때문 해 4014만원의 소득 이날 파악이 자영업자나 프리랜 소득을삼 기준으로 DSR을 산알려졌다. 소득에 이다. 재산을 물려받는지 여부를 조사 정 비율대로 상속받았다. 홍 전 관 성생명 지분을 몰아줌으로써 그 가 기준으로 이 부회장이 상속받 에 유가족을 대리해 12조원대의 하기 위해서다.

DSR 확대 계획

서울 아파트 84% DSR 40% 해당가족 간 합의로 지배구조 안정화

홍라희

0.91

2.3: 금융위원회, 홍라희 0 0.96 이재용 자료 가계대출액의 합(전세자금대출 등 제외)

삼성전자 부회장

저렇게 늙고 싶어요 4050보다 7080과 MZ세대 한·미 정상회담서 쿼드 가입, 백신 협력통하는 논의 가능성 솔직함·연륜따뜻함에 위안받아 ▶ 1면 한·미 정상회담에서 계속

니트·꽃무늬 ‘그래니룩’유행도 백신 문제와 관련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바이든 행정부가 백신 제약사의 지적재산권을 일시 정 지시켜 해외에서 저렴하게 “저렇게 우아하게 늙고 싶다.”대량 생산하려는 보이고 있 한국 배우움직임을 최초로 오스카상 고,탄 한국도 글로벌 생산 역 을 배우백신의 윤여정을 두고 요즘 량을 갖추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MZ(밀레니얼·Z)세대가 하는 얘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특 외 기다. 세계적인 상도 상이지만 교적·경제적으로 민감한 유의 입담, 연륜에서 묻어 사안이 나오는 얽혀 있어 정상회담 의제가 확정 여유, 그러면서도 권위를 벗은 태 되기 전에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도에 열광한다. “최고 말고 최중 는 어렵다”고 고위 (中)이 되자” 등밝혔다. 윤여정 정부 어록이 도 인사도 “미국을 비롯해 다수의 국 는 것은 물론 윤여정의 매력에 스 가들이 백신 생산과 관련한 한국 며든다는 의미의 ‘윤며들다’는 말 의 역할과 능력을 높이 평가한다 도 나왔다. 는 게 확인된 것 자체가 보람 어르 있는 정겨운 존재에 머물렀던 일”이라면서도 더 이상의 세대로 언급엔 신이 젊은층과 공감하는 신중한 모습을 인식되고 있다.보였다. 공감의 기반은 호

청와대는 미국의 전향적인 백 은 협조한다’는 취지의 공감대를 신 공급 계획에 기대를 걸고 있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 다. 다만 백신 허브 계획과 관련 서 한국이 쿼드에 가입하는 방식 해서는 “지적재산권 정지를 비롯 이 아닌, 주요 사안별로 쿼드 체제 해 해외 공장 건설 등은 민간의 를 지원하는 방식을 언급했다. 그 영역으로, 정상외교를 통해 강제 는 “미국이 중국과 한국과의 특 하기 어렵기 때문에 실현 가능성 수 관계를 고려한 일종의 타협안” 은 크지 않다”는 내부 검토가 있 이라며 “그런 만큼 이번 정상회담 었다고 한다. 에서 쿼드 문제가 공식떠오른 의제 2030세대가 7080 시니어들을 무대 위로 소환하고 있다.가입 광고계 블루칩으로 대신 통해 이미스타까지 추 가 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전 윤여정과정상회담을 박막례·밀라논나 등 SNS 다양하다(왼쪽부터). 진 중인 모더나 백신의 국내 위탁 했다. [사진 베니티페어·tvN·중앙포토] 생산(CMO)과 유사한 방식으로 이와 관련, 청와대 핵심관계자 국내 생산분을 늘리는 방안이 논 130만 는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도 렌디하다고, 닮고 싶다고 생각한 명을 넘어섰다. 남다른 패 의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현재 지난 3월 방한해 ‘한·중 관계가 복 다. 할머니와 밀레니얼 세대를 합 션 감각은 물론 인생 조언도 아끼 모더나 백신 생산 선호하는 후보 업체로는 잡한 측면이 있다는 것을 이해한 쳐 할머니 감성을 젊은 지 않는 할머니 ‘밀라논나’ 장명 삼성바이오로직스·녹십자·한미 다. 쿼드는 비공식 협의체일 뿐’이 세대란 뜻의 ‘할매니얼’ 신조어도 숙씨의 유튜브 구독자도 80만 명 약품 등이 꼽힌다. 라고 강조했다”며 “이는 바이든 나왔다. 이 넘는다. 이들의 채널에는 유독 쿼드 가입유튜브 문제에시니어 대해서도 정 2030의 대통령이 ‘쿼드에 참여하기 어려 여기에는 스타들 공감 댓글이 많다. ‘할매· 부 공이 고위 인사는 “한·미는 이미 ‘한 할배’에 운 한국의 입장을 이해한다’는 뜻 의 컸다. 메이크업부터 먹방, 대한 호감도가 높아지면 국이 쿼드에 사안별로 협조할 것 서 을문 대통령에게 이들을 전달한 것”이란 ASMR 영상까지 찍는 70대 할머 광고업계서도 반긴다.

감이다. 한참 윗세대인 그들을 트

니 박막례씨의 유튜브 구독자는

윤여정박막례·밀라논나에 열광

윤여정은 20대들이 즐겨 찾는 쇼

핑몰 ‘지그재그’의 모델로 등장 주장을 폈다. 해 “니들 마음대로 사세요”라고 이번 회담에선 안보와 백신“자 문 일갈하고, OB맥주 광고에선 제 외에도 경제 통상 분야 협력 신에게 솔직해지자”는 메시지를 방안과 기후변화 문제 등도 논의 전한다. 될MZ세대가 예정이다. 즐겨 청와대 관계자는 찾는 햇반컵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인 등을 포 반의 모델로는 80세 나문희씨가 함해 수행단 규모는펼치고, 줄어들 가능 등장해 추리게임을 2030

할머니 패션을 즐긴다. 니트 조끼 성이 있다”며 방식도 스가 는 지난해 가수“회담 아이유·블랙핑크 총리의 참고할 것으로 보 로제 등사례를 셀럽들이 입으면서 대유 인다”고 패션 말했다. 미·일 정상은 지 행했다. 업계에선 그래니룩 난달 16일 정상회담 때 햄버거를 유행을 단순한 복고 트렌드가 아 앞에 두고 20분간편안함과 대화를 나눈 닌, 느린 패션에서 안도 것 외에 별도의 오·만찬 회담을 감을 찾으려는 움직임으로 보기 하지 않았다. 도 한다.

여배우의 전유물이었던 화장품 (리더스 코스메틱) 광고에서도 80세 강부자씨가 나섰다. 홍재승 제일기획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는 “시니어 모델은 MZ세대에게 낯선 재미를 주는 효과가 있다” 고 했다. 2030 사이에서의 할머니 감성 이 인기를 끌며 덩달아 ‘그래니 룩’도 떴다. 할머니(granny)에 차 림새(look)을 더한 단어로, 말 그 대로 할머니 패션이다. 주로 손뜨 개 니트, 꽃무늬, 편안한 실루엣의 의상들로 따뜻한 분위기를 내는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는 “MZ세대들이 바로 윗세대인 4050세대에 가진 반감에 대한 반 작용으로 그 윗세대인 6070에 호 감을 갖는 것”으로 해석한다. 20 대들에겐 부모님이나 직장 상사 로서 매일 마주하는 4050 기성세 대가 “라떼는 말야”를 외치는 ‘꼰 대’로 비칠 수 있지만, 직접 부닥 치는 연령대가 아닌 노년층은 아 예 관계성 밖으로 나가 있는 이상 적 존재라는 얘기다. 유지연 기자 yoo.jiyoe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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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04일 화요일 2021년 05월 04일 화요일

종합

2021년 5월 3일 월요일

자동차·스마트폰·가전제품 가격 오를수도 오를수도 자동차스마트폰가전제품 가격 반도체 수금난 3분기까지 지속 전망 CNN, 반도체칩 부족사태 여파 조명 최근의 글로벌 반도체칩 공급부 족 사태가 적어도 올해 3분기까 지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 소비자들은 이 현상을 어 떻게 해석해야 할까. 지난달 29일 CNN방송은 앞 으로 자동차뿐 아니라 스마트폰 과 세탁기 등 가전제품 가격도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CNN은 “반도체칩은 주방 가 전부터 세탁기, 전자기기까지 다 양한 제품에 없어선 안 될 부품” 이라면서 “칩 공급부족으로 당 신은 이를 사기 위해 더 오래 기 다리고 돈도 많이 내야 할 수 있 다”라고 분석했다. 글로벌 반도체칩 품귀 현상은 지난해 코로나19가 확산하며 본

격화했다. 완성차 업체들은 자동 차 수요가 줄 것으로 판단하고 반도체칩 주문량을 줄였다. 각국 의 봉쇄령으로 완성차 공장이 문 을 닫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스마트폰, 노트 북, 게임기 등 가전제품 수요가 급증하자 반도체칩 업체들은 제 조역량의 초점을 가전제품용 칩 생산에 맞추며 대응했다. 그러나 자동차 수요는 예측보다 줄지 않 았고, 자동차 업체들이 반도체를 뒤늦게 다시 주문했지만 반도체 칩 생산업체들이 다시 생산라인 을 전환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차량용 반도체칩 품귀 현상이 빚어지자 복스왜건, 포드, 피아 트크라이슬러, 닛산은 지난 1월

아마존,회복 50만명 시급 인상 항공수요 신생항공사 봇물 이달부터 시간당 0.5~3불 바이든 정책 기조 힘 실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 마존이 자사의 미국 내 근로자 가운데 약 50만명 이상에 대해 시간당 임금을 각각 0.5~3달러 인상하기로 했다고 경제매체 CNBC 방송이 지난달 28일 보 팬데믹으로 도했다. 지난해 직격탄을 맞았 던시급 항공업계에 취항이 인상은신생 이달항공사 중순께 이뤄 이어지고 것으로 나타났다. 지며 이에있는 따른 비용은 10억 달 리스회사인 아볼런 홀딩스 러항공기 이상으로 추산된다. 인사남미, 담당유럽, 부사장인 다 에글로벌 따르면 북미, 아프리카, 시에 헨리는 이번 시급 인상은 아시아 등에서 90개이상의 신규 항 공사가 연말 이전에 취항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볼트 EV 위험 리콜 (WSJ)이 지난달화재 30일 보도했다. 대부분의 신생 항공사들은 팬데 지난해 배터리 화재 위험으로 리 믹으로 대폭 할인된 가격에 항공기 콜됐던 GM의 전기차 볼트가 재 를 마련하고 해고된 조종사와 승무 리콜됐다. 원들을 고용할 기회를 노리고 있는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GM이 것으로 지난달전해졌다. 29일 소프트웨어 업데이 미국 내 틈새시장을 공략하려는 트와 훼손된 배터리 모듈 교체를 신생 항공사 2곳 중 한 곳인 아벨로 위해 화재 위험이 있는 볼트 6만 항공은 지난 26일 버뱅크공항을 이 8600대를 재리콜한다고 밝혔다. GM은 5건의 화재, 2건의 륙해 북가주 샌타로사까지 정시부 운 상 사례성공적인 발생 이후 지난해 11월 항으로 첫비행을 마쳤다. LG화학의 한국 오창공장에서 편도 19달러라는 초저가와 타항 제조된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한 공사들이 커버하지 않는 신규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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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인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CNBC는 이번 아마존의 결정 은 조 바이든 행정부가 연방정부 계약직 근로자의 최저 시급을 기 존 10.95달러에서 15달러로 인상 하기로 지난 27일 발표한 가운데 나왔다며 아마존은 바이든 행정 부의 최저임금 인상 정책에 그동 에 공략에 나선 아 안대한 힘을비행 실어수요 왔다고 평가했다. 벨로항공은 아마존은버뱅크에서 미국 내에서오리건주 약 80만 메드포드, 오그던, 가주 유 명 이상을유타주 고용하고 있으며 월마 레카와 같은국내에서 여러 소도시를 포함 트에 이어 두 번째로 고용 규모가 큰취항했다. 민간기업이라고 해 11개 공항에 아벨로 CNBC는 덧붙였다. 항공은 지난해 여름 다른 항공사 가 주문을 취소한 항공기 2대를 할 인가에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7~2019년형 볼트 EV를 리 제트블루 에어웨이스 창립자인 콜한 바 있다. GM은 이번 추가 데이비드 닐먼이 설립한 브리즈 에 리콜을 통해 해당 차들의 배터리 어웨이스는 지난해 취항하려 했으 가 다시 100% 완충될 수 있게 나 팬데믹 규제 조치로박낙희 계획을기자 잠 된다고 밝혔다. 정 유보한 상태다. 닐먼 대표는 “국 내 레저 여행 수요가 회복되고 있 어 타이밍은 상당히 좋다”면서 직 항 노선이 없는 중소 도시들을 저 가로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리즈 에어웨이스는 연방항공 청 인증이 완료되면 메모리얼데이 이전에 취항할 수 있을 것으로 기 대하고 있다. 박낙희 기자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달 12일 백악관 루즈벨트룸에서 반도체 업계 대표들 과 화상 회의를 진행하는 도중 실리콘 웨이퍼를 꺼내들고 있다. [AP]

생산량을 하향 조정하고 일부 공 장은 가동을 아예 중단했다. 시장정보 업체 IHS마킷은 반 도체 부족으로 올해 1분기 자동 차 생산이 100만대 감소할 것으 로 전망했다. 가전업계 역시 반도체칩을 충

분히 확보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애플은 올해 1분기 실적을 발 표한 지난달 28일 콘퍼런스콜에 서 반도체 칩 공급 제약으로 아 이패드와 노트북 및 데스크톱 컴 퓨터 생산 등에 차질이 생겨 2분 기 매출이 30억∼40억 달러 감소

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도 한국시간으로 29 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연 콘 퍼런스콜에서 반도체 공급 부족 으로 (모바일·가전 등) 세트와 디스플레이 생산에서 일부 차질 이 있다고 밝혔다. 이 모든 상황이 결국엔 제품가 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 이 나온다. 골드만삭스 분석가들은 CNN 에 “가전과 자동차는 가격이 조 금만 변해도 수요가 민감하게 반 응하는데, 공급 감소의 영향을 받 은 분야에서 가격이 1~3% 오를 것으로 본다”고 예측했다. 이는 이후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요 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장조사업체 JD파워에 따르면 미국에선 이미 올해 1분기 평균 자 동차값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8. 4% 높은3만7200달러로올랐다.

일부 중산층 소득세 거의 안낼듯 항공수요 회복 신생항공사 봇물 미국 등 전세계 90여개 출범

경기부양책 영향 세율 0 소득 7만5000불 미만 혜택

저가소도시 노선 틈새 전략

팬데믹으로 지난해 직격탄을 맞 3차 경기부양책(ARP)의 시행으로 았던 신생 항공사 취 올해 항공업계에 일부 중산층의 실질 소득세 항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 율이 0% 또는 그 아래로 내려갈 수 났다.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항공기 리스회사인 아볼런 홀 합 동 조 세 위 원 회 (JCT)는 딩스에 따르면 북미, 남미, 유럽, ARP 시행으로 개인의 평균90개 소득 아프리카, 아시아 등에서 세율이 낮아졌다며 연간 소득이 이상의 신규 항공사가 연말 이전7 만5000달러 미만인것으로 가정의밝혀졌 연방세 에 취항할 계획인 율이 0%나 심지어 그 밑에 있을 수 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달 30일밝혔다. 보도했다. 있다고 최근 JCT가 추산한 대부분의 신생 항공사들은 팬 연소득 5만 ~7만5000달러 미만의 데믹으로 대폭 할인된 가격에 항 유효평균세율은 -1.9%다. 또 소득 공기를 마련하고 해고된 조종사 구간 7만5000~10만 달러 미만의 경 와 승무원들을 고용할 기회를 노 우엔 1.8%라고덧붙였다. <그래프 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참조> 미국 내 틈새시장을 공략하려 2018년 시행된 개정세법(TCJA) 는 신생 항공사 2곳 중 한 곳인 과 비교해서 유효평균세율은 더 낮 아벨로항공은 지난 26일 버뱅크 은 수준이라는 게 JCT의 지적이다. TCJA하에서 연소득 5만 ~7만5000 달러 미만의 유효평균세율은 2.4% 였다. 소득 구간 7만5000~10만 달 러 미만도 4.8%로 3%포인트 낮다. 유효평균세율이 하향 조정된 이 유는 자녀세금크레딧(CTC), 근로 소득세금크레딧(EITC), 연방 경기 부양 지원금 덕분이다. 이번 세율

버뱅크 공항에 착륙하고 있는 신생 항공사 아벨로항공의 보잉 737-800. [아벨로항공 페이스북 캡처]

공항을 이륙해 북가주 샌타로사 까지 정시 운항으로 성공적인 첫 비행을 마쳤다. 편도 가장 19달러라는 초저가와 타 인하로 큰 혜택을 본 납세자 항공사들이 커버하지 않는 신규 는 저소득층이다. 노선에 대한 비행모두 수요받으면 공략에 CTC와 EITC를 소 나선 아벨로항공은 버뱅크에서 득이 33% 증액되는 효과가 있는 오리건주 메드포드, 유타주 오 것으로 추산됐다. 그던, 가주 유레카와 같은 여러 그러나 모든 납세자가 이런 세율 소도시를 포함해 11개 공항에 인하 혜택을 누리는 것은 아니다. 일례로 이 소득 구간의 납세자라도 17세 이하의 피부양 자녀가 없으면 CTC 수혜 대상이아니기 때문이 다. 또 이번 소득세율 추정치는 사 회보장세와 메디케어 세금의 급여 세와 각 주정부의 소득세는 포함하 지 않았다. CTC는 조정총소득(AGI)이한

취항했다. 아벨로항공은 지난해 여름 다 른 항공사가 주문을 취소한 항공 기 2대를 할인가에 확보한 것으 부모는 7만5000달러 미만, 부부 로 전해졌다. 공동 보고의 경우엔 15만 달러 미 제트블루 에어웨이스 창립자 만인 경우, 6세 미만의 자녀 1인 인 데이비드 닐먼이 설립한 브리 당 3600달러, 6~17세의경우엔 1인 즈 에어웨이스는 지난해 취항하 당 3000달러의 세금크레딧을 받을 려 했으나 팬데믹 규제 조치로 수 있다. 특히 내야할 세금이 없다 계획을 잠정 유보한 상태다. 닐 면 크레딧을 돌려받 먼이 대표는 “국내현금으로 레저 여행 수요 을 있다. 소득 기준 이상이면 크 가수 회복되고 있어 타이밍은 상당 레딧 금액이 점차 한 히 좋다”면서 직항줄어들다가 노선이 없는 부모와 공동보고저가로 소득이운항할 각각 9만 중소 도시들을 계 5000달러와 17만 달러부터는 크레 획이라고 밝혔다. 에어웨이스는 연방항 딧 브리즈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된다. 국세 공청 인증이 완료되면 메모리얼 청(IRS)은 CTC가 올 7월부터 지급 데이 이전에 취항할 수 있을 것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낙희 기자 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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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 NION 20

오피니언 오피니언 9 9

2021년 05월 04일 화요일 화요일

독자 마당

해프돔 모험의 추억 마당 안으로 들어서면 길고 좁다 란 화단이 축대로 싸여 있다. 주 말 한낮의 햇살이 따뜻해지자 손 녀가 밖에 나가 놀자고 조른다. 한참 동안 신나게 자전거를 타더 니 싫증이 났는지 그걸 밟고 끙 끙대며 축대 위로 기어오른다. ‘겁없이 어딜 올라가’ 속으로 는 나무라면서도 팔을 벌려 보 호막을 치고 천천히 따라가 준 다. 좁은 벽돌 위를 비틀거리며 가다가도 양팔을 벌려 균형을 잘도 잡는다. 막다른 곳까지 와 서는 내가 속으로 중얼거리던 소리를 듣기라도 한 듯 “내가 얼 마나 용감한데요”라며 의기양 양하다. 6년 전 여름, 동호회 회원들과 요세미티국립공원 안의 해프돔 을 오른 적이 있다. 철저히 준비 했음에도 막상 도착하자 몇몇은 오르는 걸 포기했다. 눈앞에 보 이는 거대한 바위가 주는 위압감 이 그럴 만도 했다. 우린 그들 옆에 배낭을 내려놓 고 바위에 박힌 쇠말뚝에 연결된 케이블을 잡고 두 팔의 힘으로 조심스레 오르기 시작했다. “안 전장치가 안 돼 있으니 흐름을 따라서 천천히 앞만 보고 올라가 야 한다”고 했는데 호기심을 이 기지 못하고 까마득히 아득한 골 짜기를 내려다봤다. 저 아래에서 뒤따라 올라오는 사람들의 모습이 마치 작은 개미 군단처럼 보였다. 면장갑에 코팅된 고무가 쇠줄 을 통한 뜨거운 열기에 녹아서 끈적거릴 즈음 바위 정수리의 넓 고 평평한 곳에 도착했다. 아까 의 긴장감은 벌써 사라지고 모두 들 표정이 여유만만하다. 누구는 낭떠러지에 붙어있는 다이빙보드 같은 납작한 흔들바 위에 올라서서 춤추는 시늉을 하 며 만세를 부르기도 한다. 또 어 떤 이들은 거기에 걸터앉아 다리 를 흔들거리며 사진을 찍는, 오 금저리게 하는 아슬아슬한 모험 까지 한다. 웬만한 담력으로는 오르기 힘든 코스다. 오늘 손녀가 한 말이 그날의 추억을 다시 불러다 준다. 켈리 조·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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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3일

월요일

팬데믹이 변이 팬데믹이만든 만든노동 ‘노동 변이’

#1. 지난 달 알고 지내던 수영장 관리업체 대표가 허겁지겁 연락을 해와 그 동안의 사는 이야기를 나눴다. 바쁘다는 푸념을 하던 중 어이가 없다는 한숨이 나온다. 이 유를 묻자 그는 “일을 하려는 사람들을 찾 을 수가 없어서 직접 주 4일 동안 현장에 서 일을 하고 나머지 회계 업무 등은 주말 에 짬을 내거나 아내에게 시키고 있는데, 왜 사람들이 일을 안 하려고 하는지 이해 를 못하겠다”고 볼멘소리다. 팬데믹이 시작되던 지난해 5~6월 스스 로 그만둔 직원들이 적지 않았고 이들은 모두 현재 실업수당이나 정부 지원 체크를 받으며 ‘쉬고’ 있다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이민 단속으로 인한 위축도 일부 있지만 퇴사 직원들은 지원금이 있는 데 굳이 힘겨운 일을 하지 않고 싶다는 심 리가 크게 작용했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그는 당분간 외부 고용보다는 가족과 지 인들을 동원하고 고객들을 최대한 지키는 전략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일반화하기는 어렵겠지만 정부가 월급 을 주고 있어 당분간 일을 안 해도 되는 환경이 된 것이다 선택은 그들의 몫이지 만 뭔가 불편한 느낌은 필자에게만 드는 것일까. #2. 이웃에 한 두 집이 가구를 주문한 모양이다. 주말에 배달 온 라틴계 직원들 이 자주 보인다. 호기심에 주문이 많냐, 비 싼 가구냐, 어느 브랜드냐는 질문에 그들 은 비교적 여유있는 표정이었다.

중앙 칼럼

최인성 N팀 팀장

카운티 절반 가량에 배달 책임을 갖고 있다는 그들은 앞으로 5~6개월 배달 스케 줄이 이미 정해져 있다고 설명한다. 비싼 브랜드는 아니지만 주문이 끊이지 않아 자 주 보게 될 것이라는 농담도 남긴다. 전국 체인망을 갖고 있는 가구점인데 가을과 겨 울에 온라인 주문이 쇄도해 기본 4개월 이 상 기다려야 물건이 배달된다고. 오히려 생 산을 늘려야 하는데 결정이 쉽지 않은 것 같다는 말도 한다. 모든 업계의 생산이 줄거나 중단된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 보다. 소득 축소와 경 기 위축으로 주문이 줄어들어야 정상인데 여전히 미국인들의 소비는 살아 있는 것 같다소비를 늘리려는 연방정부의 의도 가 바로 이런 것인가 고개를 갸우뚱하게 한다. 전세계 체인망을 갖고 있는 ‘I’ 가구업 체는 지난해 오히려 13%의 판매 성장을 기록했다고 한다. 일부 전문가들이 “소비가 결코 위축된 것만은 아니다”라는 진단을 내놓는 이유가 있었던 것일까.

#3. 그동안 청년들이 새 일자리를 얻기 힘든 것이 ‘팬데믹 후폭풍’ 중에 하나였다. 하지만 전자제품을 전세계에 납품하는 중견 업체 대표와 식사를 하면서 듣게 된 그의 고충은 필자에게는 새로운 것이었다. “좋은 교육과 훈련을 받은 청년들이 많 아요. 그런데 상당수의 청년들이 ‘재택’을 원하더라고요. 바이러스 노출에 대한 걱정 도 있고, 출근 거리가 멀어서 주저하는 경 우도 있다는 것은 이해하죠. 그런데 젊은 이들이 풀타임 재택 일을 하면서 다른 일 도 풀타임 또는 파트타임으로 한다고 하네 요. 거기에다 주식이나 비트코인까지 관리 하면서 말이죠.” 모든 구직자들이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재택 일 쪼개기’에 나서는 얌체족들도 적 지 않다는 현실이다. 분명히 비윤리적이지 만 이들은 크게 개의치 않는다는 것을 듣 고 씁쓸했다. 오히려 그런 꾀를 부리지 못하는 것이 시대에 뒤떨어지는 것이라는 믿음이 그들 에게는 있나 보다. 변화된 환경에 새로운 ‘변이’가 아닌가. 재택이 더 효과를 발휘하는 경우가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이렇게 악용하는 젊은이 들이 있다면 기업주들은 이를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까. 팬데믹이 지나면서 안 좋았던 것들 보다 는 좋은 것들만 품고 가면 좋겠다. 간절함, 노력, 창의력, 가족 등 우리가 은퇴하기 전 까지 반드시 갖고 있어야 할 것들 말이다.

미국으로부터백신을 백신을 얻으려면 얻으려면 미국으로부터 지난 26일 미국 행정부 고위 당국자가 인 도의 코로나19 사태에 관해 백그라운드 브 리핑을 열었다. 한 기자가 “최근 인도와 논의를 진행하면서 어느 한 시점에라도 인 도 정부가 미국이 보유하고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백신을 구체적으로 요청했는가” 를 물었다. “백신을 요청받았느냐는 질문에 대한 대 답은 ‘아니오’입니다.” 최악의 코로나19 사태를 맞은 인도가 미 국에 백신 지원을 요청하지 않았다는 것이 다. 이날 조 바이든 대통령이 나렌드라 모 디 인도 총리와 전화 통화한 직후 미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000만 회분을 외국 에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인도는 그중 2000만 회분을 가져간다. 백신을 달라고 하지 않았는데도 얻게 됐다는 얘기다. 한국 정부 행보는 정반대다. ‘백신 스와 프(필요할 때 빌려 쓰고 나중에 갚는 교환 방식)’를 미국에 제안했다가 신통치 않은 반응이 돌아왔다.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 한 친구”라는 논리로 설득했지만 미국은

J네트워크

박현영 워싱턴특파원

공감 못 하는 듯하다. 미국 내 백신 비축분 에 여유가 없다는 입장을 설명했다고 정의 용 외교부 장관이 21일 밝혔다. 그로부터 닷새 뒤 미국은 비축 백신을 풀기로 했다. 바이든 행정부 안에서 한 달 넘게 논쟁 을 벌이다가 최고위층에서 급작스럽게 내 린 결정으로 알려진다. 백악관은 백신 풀기에 반대하고, 국무 부와 보건복지부, 국제개발처(USAID) 는 공유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고 한다. 팬데믹 종식과 변이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해 백신을 외국과 나눠야 한다는 국무 부 등의 제안을 백악관 고위층이 여러 차 례 퇴짜를 놓았다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

코가 전했다. 코로나19를 잡지 못해 정권을 내준 도널 드 트럼프 전임 행정부의 실패를 생생하게 목격한 바이든 정부다. 시신이 쌓여가던 지 난해 이맘때의 뉴욕, 가운 대신 쓰레기봉 투를 뒤집어쓴 의료진 모습은 트라우마로 남았다. 다음 선거 승패를 결정할 부동층 가운데 는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를 그리워하 는 이들도 있다. 백신 해외 지원을 발표하 면서 “미국은 아스트라제네카가 필요하지 않다”고 강조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미국이 돌아왔다’며 국제무대 리더로 복귀를 꿈꾸면서도 ‘미국 우선주의’를 느 끼고 싶어하는 유권자를 놓칠 수 없는 바 이든 행정부의 태생적 한계이기도 하다. 대 내외 압박에도 버티던 미국은 중국 견제를 위한 인도·태평양 전략의 핵심인 인도에서 하루 37만 명이 확진되자 결단을 내렸다 미국에서 백신 구하기는 고차 방정식이 다. 단순히 백신 개발국의 이기심이나 강 대국의 사재기로 치부할 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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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17

2021년 05월 0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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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29, 2021 F

가주 주택 매물 ‘초고속 매매’이유는

가주 주택 매물 초고속 매매 이유는 매물 부족으로 인한 경쟁심화 부작용 펜데믹 영향 상업용 부동산 자금 유입 LA타임즈 스피드데이트처럼 거래 LA와 OC를 비롯한 남가주 주 택시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무 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빠른 속 도로 팔리는 집들이다. LA타임 스는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았다고 해도 이튿날이면 이미 팔리고 사 라진 후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노스 터스틴에 4베드룸 단독주택이 매물로 나왔다. 3일 뒤 주말을 맞아 빅과 새라 부부 는 110만 달러에 나온 이 집을 보러 갔다. 그리고 시간이 많지 않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미 오 퍼들이 5일 전부터 쏟아지고 있 었기 때문이다. 가주의 주택시장은 수년간 매 물이 넉넉지 않았다. 그리고 지 금은 평상시가 아니다. 오픈하우 스에서 쿠키를 먹으면서 집을 둘 러볼 여유가 없고 한 번에 한 그 룹만 들어가고 있다. 빅과 새라 부부도 겨우 30분 만에 2092스 퀘어피트의 집을 살펴봐야 했고 투어를 마치고 나갈 때는 다음 차례의 바이어들이 보내는 눈총 을 느껴야 했다. 빅은 “스피드 데이트를 하고 당장 누군가와 결혼을 해야 하는 것처럼 느껴졌다”며 “한편으로 는 경쟁에서 이기면 짜릿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이게 대체 뭘 하는 거 지’라는 의문이 들었다”고 털어 놨다. 전국적으로도 주택은 초고속 으로 팔리고 있다. 바이어들은 생애 최대 금액의 구매를 하면서 손가락을 튕기듯이 즉흥적으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 내몰

리고 있다. 가주도 최근 30년 사 이 가장 빠른 속도로 집들이 거 래되고 있다. 지난 3월 가주에서 매물로 나 온 집이 팔리는 데까지 걸리는 기간의 중간값은 8일에 불과했 다. 가주부동산협회(CAR)가 1990년부터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최단 기록이다. 버블이 극 심했던 2003~2005년도 20일 이 상이 걸렸다. 팬데믹 이전 주택 시장 호황기였던 2017년에도 14 일로 현재보다 길었다. 당연히 이유는 공급 부족으로 팬데믹은 집을 살 능력을 갖춘 소득층에 타격을 입히지 못하면 서 수요는 오히려 늘어났다. 주 택시장의 큰손으로 부상한 밀레 니얼 세대도 가장 어린 이들이 30대 초반에 접어들며 첫 주택 사냥에 나섰다. 여기에 비디오 투어 등이 코로나19로 대중화되 면서 실물로 집을 보지 않고 사 는 경우도 늘면서 속도 경쟁에 기름을 끼얹은 상황이 됐다. 바이어들의 질주는 갖가지 신 기록을 양산했다. ‘레드핀’에 따 르면 지난해 전국적으로 집을 사 기 위해 오퍼를 던진 바이어 중 63%는 실제로 집을 보지 않고 제안한 경험이 있었다. 또 지난 11일 기준 이전 4주일간 팔린 집 가운데 43%는 호가보다 높은 가 격에 팔렸는데 이는 2012년 이후 최고치다. 사우스베이의 개리슨 컴스탁 에이전트는 “호손의 3베드룸 집 에 예상했던 것보다 4배 이상 많 은 39건의 오퍼가 몰렸다”며 “리

지난달 가주에서 매물로 나온 주택이 팔리는 데까지 걸린 기간의 중간값은 8일로 사상 최단 기록을 세웠다.

스팅한지 6일 만에 호가보다 11 만6000달러 높은 가격에 에스크 로를 열었다”고 말했다. 레드핀 의 린지 캐츠 에이전트는 평균적 으로 팔리는 기간이 이틀이라고 전했다. 남가주의 집값은 8개월 연속 두 자릿수로 올랐다. 넘치는 수 요에 심각한 물량 부족 때문으로 질려버린 바이어들은 감정, 인스 펙션 등을 알아서 포기하고 있 다. 빅과 새라 부부는 인스펙션 등을 포기하지 않는 대신 호가보 다 15만 달러 높은 가격을 제시 하고 노스터스틴의 4베드룸 주 택의 주인이 됐다. 빅은 “도대체 어디서 이렇게 많은 바이어가 모 여드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존 번스 부동산 컨설팅’의 릭 팰라시오스 리서치 디렉터는 현금을 앞세워 주택을 매입하는 투자자들이 주택 판매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분석 했다. 셀러 입장에서 현금 바이 어는 모기지 승인 여부를 기다릴 필요가 없어 더욱 선호하는 대상 이다. 이들 대형 투자회사들은

리스팅 웹사이트에 올라오는 매 물 중 자신들의 비즈니스 모델에 맞는 특정한 집들을 찾도록 알고 리즘을 운영하며 재빨리 사들인 다는 설명이다. 여기에는 연금 펀드, 개인 투자그룹과 기타 기 관 투자자들이 활약하고 있다. 이런 투자 방식은 팬데믹 이전 에도 있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리테일과 관광산업과 연관된 부 동산 투자가 위축되면서 막대한 유휴자금이 단독주택 시장으로 밀려들었다는 설명이다. 존 번스 부동산 컨설팅은 전국 대부분 시 장에서 투자가들이 사들인 주택 규모는 두 자릿수로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실제 남가주 주택시장 에서 투자가들의 비중 증가는 카 운티 별로 벤투라가 34% 늘어 가장 컸고, 인랜드는 25%, OC 는 13%, LA는 12% 증가를 각 각 기록했다. 질로에 따르면 공급 차원에서 새로운 리스팅은 줄고 있다. LA 와 OC는 지난 3월 기준 주택 매 물이 1년 전보다 9% 가까이 감 소했다. CAR의 오스카 웨이 수

[AP]

석 이코노미스트는 “공급 부족 이 엄청난 주택 구매 속도의 주 된 원인”이라며 “올 3월 가주의 주택 매물은 부동산 버블이 극심 했던 2004년 3월보다 67%나 적 었다”고 말했다. 일부 에이전트들은 여전히 홈 오너들이 집을 팔길 꺼린다고 전 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집을 팔고 새집으로 이사하는 것은 아 무래도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 운 여건을 만들기 때문이다. 여 기에 매물이 부족한 상황에서 새 로운 집을 구하기란 엄청난 도전 인 까닭에 셀러로 나서기 꺼린다 는 설명이다. 출발점은 불분명하지만 분명 한 것은 악순환의 고리에 빠졌다 는 것이다. 물론 주택 건축업자 들은 열심히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그러나 가주의 주 요 인기 지역에서 새집을 짓기는 쉽지 않고 특히 최근 목재 등의 가격 폭등도 장애가 되고 있다. 팰라시오스 리서치 디렉터는 팬데믹 이후 빨라진 주택 거래 속도가 금명간 최고에 도달할 것 으로 예측했다. 그는 “역사적으 로 이렇게 빠르게 집이 팔린 경 우는 없었고 그 배경에는 거대 자본이 자리 잡고 있다”며 “심지 어는 실수요자인 개인 바이어도 실제로 집을 보지 않고 사는데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가 크게 줄 고 있다”고 말했다. 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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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중학교진학 진학예정자 예정자체크리스트 체크리스트

학업기초다지는 대학진학준비원년 학업 기초 다지는 ‘대학 진학 준비 원년’ 대학진학준비원년 6학년 6학년 교육구에 교육구에 따라 따라 중학생일 중학생일 수도 수도 있고 있고 초등학교 초등학교 졸업반일 졸업반일 수도 수도 있는 6학년은 대학진학 준비 원년으로 인식된다 고등학교에 들어 있는 6학년은 대학진학 준비 원년으로 인식된다 고등학교에 들어 가기 가기 전 전 중학교 중학교 2~3년이 2~3년이 미래를 미래를 결정짓는 결정짓는 중요한 중요한 시기라는 시기라는의미다 의미다 칼리지보드에서 소개한 학년별 해야 할 일 체크리스트를 참고해 칼리지보드에서 소개한 학년별 해야 할 일 체크리스트를 참고해이 이 번 주 올 가을학기 중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을 둔 학부모들이 알아 번 주 올 가을학기 중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을 둔 학부모들이 알아 두어야 할 내용을 마지막으로 5주간 진행한 시리즈를 마감한다 두어야 할 내용을 마지막으로 5주간 진행한 시리즈를 마감한다

칼리지보드는 중학교 3년을 과 칼리지보드는 중학교 3년을 과 목별 기초가 다져지고 공부하는 목별 기초가 다져지고 공부하는 습관이 만들어는 시기라고 정 습관이 만들어는 시기라고 정 의했다 과목별로 기초를 단단 의했다 과목별로 기초를 단단 히 하고 좋은 학습 습관이 뿌리 히 하고 좋은 학습 습관이 뿌리 를 내리면 고등학교에서 도전적 를 내리면 고등학교에서 도전적 인 과목을 선택한다 해도 부담 인 과목을 선택한다 해도 부담 없이 받아들이고 진행해나가면 없이 받아들이고 진행해나가면 서 궁극적으로 좋은 성적을 받을 서 궁극적으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이는 결국 대 수 있다는 의미다 이는 결국 대 학 선택 및 지원과정에서 유리한 학 선택 및 지원과정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게 된다 고지를 선점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중학생으로 진학한 자 그러나 중학생으로 진학한 자 녀와 학부모들은 공부에 대해 함 녀와 학부모들은 공부에 대해 함 께 고민하기도 전에 어쩌면 또 께 고민하기도 전에 어쩌면 또 다른 문제를 마주할 수도 있다 다른 문제를 마주할 수도 있다 LA교육구에서는 6학년 그 외 LA교육구에서는 6학년 그 외 대다수의 교육구에서는 7학년부 대다수의 교육구에서는 7학년부 터 시작되는 중학교에 입학하면 터 시작되는 중학교에 입학하면 일단 학생들은 너무나 많은 변화 일단 학생들은 너무나 많은 변화 를 감당해야 한다 를 감당해야 한다 일단 초등학교 때는 단 1명뿐 일단 초등학교 때는 단 1명뿐 이던 교사가 과목별로 달라져 갑 이던 교사가 과목별로 달라져 갑 자기 6명의 클래스별 교사와 익 자기 6명의 클래스별 교사와 익 숙해져야 하고 학교 성적에 대한 숙해져야 하고 학교 성적에 대한 부모의 압박도 수위가 높아지 부모의 압박도 수위가 높아지 학습 태도 상담 학습 태도 상담

A양은 한인타운에서 멀지 않은 A양은 한인타운에서 멀지 않은 우수학군 공립고교의 9학년 학 우수학군 공립고교의 9학년 학 생이다 8학년까지 한인타운 내 생이다 8학년까지 한인타운 내 중학교에서 거의 올 A를 받았기 중학교에서 거의 올 A를곧받았기 에 부모는 아이의 장래 대학 에 부모는 아이의 장래 곧 무리 대학 진학을 위해 우수학군으로 진학을 위해 우수학군으로 무리 해서 이사했다 해서 이사했다 이 학교는 모든 9학년 10학년 이 학교는 모든 9학년 10학년 생에게 거의 동일한 과목을 제공 생에게 거의 동일한 과목을 제공 한다 8학년까지의 성적이 우수 한다 8학년까지의 성적이 했던 터라 A양도 9학년 거의우수 모 했던 터라 A양도 9학년 거의 모 든 과목을 아너(honor) 수업으 든 받았다고 과목을 아너(honor) 수업으 로 한다 로문제는 받았다고 한다 첫 학기를 시작하고 오래 문제는 첫 학기를첫 시작하고 오래 지 않아 드러났다 5주 성적표 지 않아 드러났다 첫 5주 성적표 결과 거의 세 과목에서 패스하지 결과 거의 세 나타난 과목에서 패스하지 못하고 있다고 것이었다 못하고 있다고 나타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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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2학년 진학 예정자 <1> 12학년 진학 예정자 <2> 11학년 진학 예정자 <2> 11학년 진학 예정자 <3> 10학년 진학 예정자 <3> 10학년 진학 예정자 <4> 9학년 진학 예정자 <4> 9학년 진학 예정자

<5> 중학교진학예정자 <5> 중학교진학예정자 는 것이 가장 큰 변화라고 교육 는 것이 가장 큰 변화라고 교육 자들은 입을 모은다 자들은 입을 모은다 학교에서는 이들에게 책임 학교에서는 이들에게 책임 감을 요구하고 초등학교와는 감을 요구하고 초등학교와는 다른 엄격한 규율을 적용한다 다른 엄격한 규율을 적용한다 이를 위반했을 때의 벌칙이나 교 이를 위반했을 때의 벌칙이나 교 사의 태도도 초등학교 때와는 매 사의 태도도 초등학교 때와는 매 우 다르다 우 다르다 문제는 이렇게 크고 작은 변화 문제는 이렇게 크고 작은 변화 에 학부모들도 당황하거나 잘 적 에 학부모들도 당황하거나 잘 적 응하지 못하는 것 무엇보다 학 응하지 못하는 것 무엇보다 학 교를 찾는 횟수가 현저히 줄어든 교를 찾는 횟수가 현저히 줄어든 다는 것이 통계다 다는 것이 통계다 초등학교 때는 담임교사 1명만 초등학교 때는 담임교사 1명만 만나면 됐는데 중학교에서는 6명 만나면 됐는데 중학교에서는 6명 의 교사와 상대해야 한다는 것이 의 교사와 상대해야 한다는 것이 (특히) 영어가 부족한 학부모들 (특히) 영어가 부족한 학부모들

에게는 큰 부담일 수밖에 없다 에게는 큰 부담일 수밖에 없다 대부분의 학교는 교사와 학부 대부분의 학교는 교사와 학부 모 간의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 모 간의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 도하기 위해 교사마다 하루에 한 도하기 위해 교사마다 하루에 한 시간은 부모와 만나는 시간으로 시간은 부모와 만나는 시간으로 정해놓는다 한 예로 수학교사는 정해놓는다 한 예로 수학교사는 1~6교시 중 3교시는 비워놓고 1~6교시 중 3교시는 비워놓고 세계사 교사는 2교시 영어교사 세계사 교사는 2교시 영어교사 는 6교시를 학부모 콘퍼런스 시 는 6교시를 학부모 콘퍼런스 시 간으로 정해놓고 교사와의 면담 간으로 정해놓고 교사와의 면담 을 요청하는 학부모들을 쉽게 만 을 요청하는 학부모들을 쉽게 만 나볼 수 있게 배려하고 있는 것 나볼 수 있게 배려하고 있는 것 학부모들은 일단 이렇게 변화 학부모들은 일단 이렇게 변화 한 중학교 생활에 자녀가 잘 적 한 중학교 생활에 자녀가 잘 적 응하고 있는지를 확인한 후에는 응하고 있는지를 확인한 후에는 본격적으로 궁극적인 목표인 본격적으로 궁극적인 목표인 대학에 대해 자녀와 이야기하 대학에 대해 자녀와 이야기하 면서 공통적인 계획을 만드는 것 면서 공통적인 계획을 만드는 것

이 중요하다 이 중요하다 학교의 1년 캘린더를 프린트해 학교의 1년 캘린더를 프린트해 서 중요한 날짜들에 대해 표시하 서 중요한 날짜들에 대해 표시하 고 온라인으로 주요 학교 행사 등 고 온라인으로 주요 학교 행사 등 을 부모와 자녀가 공유할 수 있도 을 부모와 자녀가 공유할 수 있도 록 하는 것이 좋다 또는 눈에 띄 록 하는 것이 좋다 또는 눈에 띄 는 곳 부엌 냉장고 등에 소형 칠 는 곳 부엌 냉장고 등에 소형 칠 판을 만들어 중요한 날짜 행사 판을 만들어 중요한 날짜 행사 등을 적어두는 것도 권할 만하다 등을 적어두는 것도 권할 만하다 숙제나 프로젝트 등의 제출 마 숙제나 프로젝트 등의 제출 마 감 날짜 시험 날짜 등도 부모가 감 날짜 시험 날짜 등도 부모가 공유하면서 시험을 잘 봤거나 좋 공유하면서 시험을 잘 봤거나 좋 은 성적을 거뒀을 때는 자녀와 함 은 성적을 거뒀을 때는 자녀와 함 께 기뻐하고 결과가 좋지 못할 때 께 기뻐하고 결과가 좋지 못할 때 는 해결점을 함께 모색하는 등 자 는 해결점을 함께 모색하는 등 자 녀의 학교생활에 부모가 동참하 녀의 학교생활에 부모가 동참하 는 분위기를 유지하도록 하자 는 분위기를 유지하도록 하자 자녀의 과외활동에 대해 적극 자녀의 과외활동에 대해 적극

적으로 이야기하고 추진해 나가 적으로 이야기하고 추진해 나가 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학교 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학교 에 어떤 클럽이 있는지 알아보고 에 어떤 클럽이 있는지 알아보고 조인하도록 한다거나 자녀가 관 조인하도록 한다거나 자녀가 관 심 있는 특기를 키워나가도록 해 심 있는 특기를 키워나가도록 해 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아울러 과목별로 좀 도전적인 아울러 과목별로 좀 도전적인 수준의 클래스를 택할 수 있도록 수준의 클래스를 택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자녀의 성취감 지원해야 한다 자녀의 성취감 과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는 좋 과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는 좋 은 방법이다 은 방법이다 또한 초등학교때까지 책을 읽 또한 초등학교때까지 책을 읽 지 않는 아이였다면 서서히 자녀 지 않는 아이였다면 서서히 자녀 의 관심 분야에 대한 책부터 시 의 관심 분야에 대한 책부터 시 작해서 책 읽는 즐거움을 만들어 작해서 책 읽는 즐거움을 만들어 주는 것도 중학생 학부모들이 꼭 주는 것도 중학생 학부모들이 꼭 해야 할 일 중에 하나다 해야 할 일 중에 하나다 이균범 기자 이균범 기자

중학교 중학교 공부 공부 습관이 습관이 고등학교 고등학교성적 성적명암 명암가른다 가른다 이런 결과의 정확한 요인은 A 이런 결과의 정확한 요인은 A 양의 공부법에 있었다 A양이 다 양의 공부법에 있었다 A양이 다 녔던 중학교는 소수계 학생이 녔던 중학교는 소수계 학생이 80%가 넘는 중하위권의 학교였 80%가 중하위권의 학교였 고 특히넘는 초등학교부터 학업에 관 고 특히 학업에 관 심이 많은초등학교부터 부모 덕에 책도 많이 심이 수학도 많은 부모 덕에 책도 읽고 선행학습을 했던많이 터 읽고 수학도 선행학습을 했던 터 라 중학교 수업이 전혀 부담되지 라 중학교 수업이따로 전혀공부할 부담되지 않았던 것이었다 필 않았던 것이었다 따로 공부할 필 요도 없이 학교 수업시간에 받은 요도 없이 학교 수업시간에 받은 숙제를 몇십분 안에 끝내고 나면 숙제를 몇십분 안에 끝내고 집에 와서 따로 공부할 이유가나면 없 집에 와서 따로 공부할 이유가 없 었다 이렇게만 해도 A는 너무나 었다 이렇게만 해도 A는 너무나 쉽게 유지될 수 있었던 것 쉽게 유지될 수 있었던 것 학습 우수학군으로 옮기면서 우수학군으로 옮기면서 학습 량이 늘어난 건 물론이고 수업에 량이 늘어난 건요구하는 물론이고수위도 수업에 서 학생들에게 서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수위도

중학생 때와는 달랐지만 그렇다 중학생 때와는 달랐지만 그렇다 고 공부 습관이 하루아침에 좋아 고 공부 습관이 하루아침에 좋아 질 리는 만무했지요 그러다 보 질 리는 만무했지요 그러다 보 니 숙제를 제대로 마치지도 못했 니시험성적도 숙제를 제대로 마치지도 못했 고 낮아서 이 학생은 고 시험성적도 이 학생은 9학년 1 2학기낮아서 성적(GPA)을 9학년 1 2학기 성적(GPA)을 27점으로 마무리할 수밖에 없 27점으로 마무리할 수밖에 없 었습니다 었습니다 김 원장은 이 학생에 대한 시 김조치로 원장은매우 이 학생에 대한숙 시 급한 적극적으로 급한 조치로 매우 적극적으로 숙 제와 복습 예습을 철저히 하는 습 제와 가지도록 복습 예습을 철저히 하는이 습 관을 했다고 한다 관을 가지도록 때 적용한 방법은했다고 다음과한다 같다 이 때-자녀가 적용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 숙제하는데 집중할 숙제하는데 수 -자녀가 있는 장소를 제공해야 집중할 한다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해야 한다 아울러 과제물에 필요한 자료나 아울러 과제물에 필요한 자료나 준비물 등을 지원해주는 것은 부 준비물 등을 지원해주는 것은 부

모의 몫이다 모의 몫이다 -될 수 있으면 정해진 시간에 -될 수 있으면 정해진 시간에 숙제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아 숙제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아 울러 방과 후 과외활동의 시간을 울러 방과 후 과외활동의 시간을 잘 조절해 자녀가 자칫 지나친 잘 조절해 자녀가 과외활동으로 숙제를자칫 하는지나친 시간 과외활동으로 숙제를 하는 시간 을 갖지 못한다거나 너무 피곤해 을 갖지 못한다거나 너무 피곤해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자녀가 열심히 숙제할 때는 -자녀가 열심히 옆에서 칭찬과 격려를숙제할 아끼지때는 말 옆에서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아야 한다 자녀의 숙제에 부모말 아야 한다 자녀의 숙제에 부모 도 관심을 두고 있음을 인지시키 도것도 관심을 두고 있음을 인지시키 는 중요하다 는-자녀가 것도 중요하다 숙제하는 과정에서 -자녀가 숙제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을 때는 즉각 답을 어려움이 있을 때는 즉각 답을 알려주는 것보다는 함께 풀어나 알려주는 것보다는 함께 풀어나 가는 과정을 갖는 것이 좋다 여 가는 과정을 갖는 것이 좋다 여

건이 허락한다면 도움을 줄 수 건이 허락한다면 도움을 줄 수 있는 튜터를 구하는 것이 좋다 있는 튜터를 구하는 것이 좋다 -숙제하는 장소는 부모 특히 -숙제하는 장소는 부모 특히 엄마가 수시로 볼 수 있는 곳이 엄마가 볼 수작은 있는테이 곳이 적당하다수시로 주방 안에 주방 안에 작은 테이 블적당하다 정도가 적당하다 블 정도가 적당하다 -숙제하는 동안 부모가 TV -숙제하는 동안 부모가 TV 나 스테레오를 틀어놓는 것은 절 스테레오를 틀어놓는 것은 절 대나금물이다 대 금물이다시간은 되도록 매 -공부하는 -공부하는 시간은 일 저녁 같은 시간 같은되도록 량의 시매 일 저녁 같은 시간 량의이시 간을 정해두는 것이 같은 좋으며 간을 정해두는 좋으며 시간에는 자녀가 것이 숙제가 없더라이 시간에는 자녀가 숙제가 없더라 도 복습이나 예습시간 등으로 사 도 복습이나 예습시간 등으로 사 용하는 것이 유익하다 용하는 것이 유익하다 김소영 LA게이트웨이 아카데미김소영 원장 LA게이트웨이 아카데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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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영화 12 문화/기획

2021년 05월 04일 화요일 2021년 05월 04일 화요일 2021년 5월 1일 토요일

14 영화

21세기 자본주의, 덫에걸린 걸린 표류기 21세기 자본주의그 그거대한 거대한 덫에 표류기

김정의 영화 리뷰 랩시스 (Lapsis) ‘로 파이’(low fi)라는 용어는 좋은 음질을 뜻하는 ‘하이 파 이’의 반대말. 고퀄러티 음질을 추구하는 흐름에 역행하는 개 념이다. 과학적 사실이나 가설 을 바탕으로 미래적 가상을 주 로 다루는 장르 사이 파이(scifi) 영화의 상대적 개념으로도 사용된다. ‘맥거핀 효과’(MacGuffin Effect)란 앨프레드 히치콕이 고안한 극적 장치로 줄거리와는 전혀 관련이 없음에도 관객의 시 선을 의도적으로 집중시켜 혼란, 공포 등의 효과를 끌어내는 방식 을 뜻한다. 영화 ‘랩시스’는 로파이의 외

로파이 세계관으로 바탕으로 노아 허튼이 감독이 그려내는 21세기 자본주의의 풍경은 어둡기만 하다. [Film Movement]

장과 맥거핀 효과라는 운영체제 로 전개되는 특이한 작품이다. 영화의 시제는 가까운 미래인 듯 보이지만 ‘퀀텀 박스’라는 새로 운 컴퓨팅 시스템을 소재로 하고 있다는 사실 외에 전혀 미래적이 지 않다. ‘랩시스’는 가상의 세계에서 전개된다. 로파이 SF 세계관으 로 풀어낸 자본주의의 극단과 폐 단을 코믹한 톤으로 그려낸다.

자본주의 지배가 극명해진 인류 의 미래에, 개인의 자유는 중요 치 않다. 자본주의는 공정 따위 에 개의치 않는다. 좀 멍청해 보이는 캐릭터 레 이(딘 임페리얼)는 병중에 누 워 있는 동생 제이미와 함께 살 고 있다. 동생의 병 치료를 위 해 목돈이 필요하다. 그는 딜리 버리 일을 그만두고 케이블 회 사에 취직한다. 며칠에 걸쳐 야

영생활을 하며 숲 전역에 케이 블을 깔고, 이를 새로운 컴퓨팅 시스템 ‘퀀텀 박스’에 연결하는 일이다. 이 분야에 경험이 전무한 레이 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퀀텀 박 스의 실체에 접근해 간다. 작동 법도 모르면서 신상품에 현혹되 는 소비자들, 그 이면에서 엄청 난 기업 이익이 창출된다. 착취 의 음모가 드러난다.

레이의 멍청함은 유감스럽게도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의 모습이 다. 우리는 그저 아마존, 구글 등 의 대자본이 제공하는 편리함에 현혹되어 그들이 깔아 놓은 네트 워크 환경을 공유하고 최첨단 테 크놀로지의 혜택을 누리고 있음 에 행복해한다. 플랫폼 경제 속 에 안락하게 거주하며 우리 자신 들이 누군가에 의해 지배당하고 있음을 자각하지 못한다. 그 누 군가란 다름 아닌 자본주의라는 거대한 악의 집단이다. 영화는 왜 가까운 미래인 듯 한 현실을 시제로 설정했을까. 미래인 듯 느껴졌던 4차 산업혁 명은 이미 도래했다. 노동자들 은 여전히 인공지능과 경쟁해 야 한다. 아직 끝나지 않은 육 체노동과 죽을 고생은 여전히 노동자의 몫이다. 결론부는 혼돈 그 자체이다. 그러나 영화가 전달하고자 하 는 메시지는 강하게 살아 있다. 다큐멘터리 작가 노아 허튼이 제시하는 21세기 자본주의 전 경, 미래 산업의 거대한 음모 등 은 분명 눈여겨 볼만한 가치를 지닌다. 영화평론가

비 내리는 싱가포르 교사와 학생의 사랑 웻 시즌 (Wet Season) 우기(Wet Season)가 시작되 는 즈음의 싱가포르. 말레이시 아 여성 링은 싱가포르로 이주 하여 결혼을 하였고 고등학교에 서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링 은 아이를 갖기를 간절히 원하 지만, 임신이 되지 않아 병원에 다니며 인공수정을 위한 시술을 받고 있다. 집안일에는 무심하기만 한 남 편과의 사이에는 친밀함이 없어 진지 오래다. 게다가 시아버지 병시중까지 해야 하는 링의 하루 하루의 일과는 고달프기만 하다. 중국어를 소외시하는 분위기 속에서 학교에서도 점점 외톨이 가 되어가는 그녀의 마음에 외로 움이 쌓여간다. 영화는 또 한 명의 외로운 영 혼을 등장시킨다. 링이 교사로 일하는 학교의 남학생 웨이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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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는 부모들이 출장이 잦아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다. 웨이 런은 중국 무술에 남다른 실력이 지니고 있어 무술 경연대회에 나 가 1등을 하지만 시합장에 부모 들은 모습조차 보이지 않는다. 중국어를 유창하게 하기를 원 하는 웨이런은 링에게 중국어를 배우게 된다. 두 사람 사이에는 교사와 학생 이상의 그 무엇이 들어선다. 본질적으로 두 사람을 가깝게 하는 건 각자의 외로움이 다. 서로에게서 서로의 존재감을 확인하며 점차 두 사람은 연모와 연민의 감정으로 서로를 품어 안 는다. 흔히 영화에서의 여교사와 남 학생의 관계는 어떤 의미로든 성적 뉘앙스가 곁들어진다. 아 시아의 떠오르는 감독 중 하나 로 2013년 칸영화제에서 신인 감독에게 수여되는 황금카메라 상을 받았던 앤서니 첸은 싱가

‘웻 시즌’은 교사와 제자 사이에 싹트는 연민과 연모가 싱가포르의 우기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포르의 비 내리는 계절을 두 사 람 사이에 적절한 성적 동기로 개입시킨다. 온종일 비가 내리고 있다는 사 실 하나를 제외하곤 모든 것이 불투명하다. ‘웻 시즌’은 대체로 우울한 분위기 속에서 링이라는 한 여성의 내면을 섬세하게 쫓아

간다. 그리고 관객은 링의 표정 을 통해 그녀의 심리를 예측해 본다. 말레이시아 출신의 여성이 중 국어 교사라는 설정이 흥미롭다. 인구 70% 가 중국계인데도 중국 어를 무시하는 싱가포르 사람들 의 혼란스러운 정체성이 영화 전

[Strand Releasing]

반에 깔려 있다. 중국어와 함께 무시당하는 링에게 종일 쏟아지 는 비는 울적한 질책이다. 그런 링에게 웨이런의 소년적 순진함 과 당돌함이 한순간 위안으로 다 가온다. 링의 ‘인생의 우기’에는 언제쯤 비가 멈추려나. 영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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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 13

2021년 05월 0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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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4월 05월30일 04일화요일 화요일 2021년 05월 04일 2021년 금요일

제주 초원에 세웠다 남이섬 아우 탐나라공화국 제주 초원에 세웠다, 남이섬 아우‘탐나라공화국’ 남이섬 신화의 주인공 강 우현(68) 대표가 제주도 로 내려간 지 8년째 강우 현 대표의 또 다른 상상나 라 탐나라공화국이 4월 30일 정식 개장한다 지난 8년 제주도에 들 때마다 한림의 이 중산간 초원을 뻔질나게 들락거 렸다 하나 강 대표의 꿍 꿍이는 여전히 아리송하 다 도대체 뭘 어쩌자는 것일까 이 엄혹한 시기에 그랜드 오픈을 선언한 제 주 탐나라공화국의 정체 를 문답식으로 추적한다

남이섬 신화의 주인공 강우현 대표가 제주도에 내려간 지 8년째 강우현식 상상나라 탐나라공화국이 4월 30일 공식 개장한다 제주도 동쪽 중산간에 자리 한 10만㎡ 면적의 이색 테마파크다 손민호 기자

-탐나라공화국이면 국가인가 국가 맞다 다만 가상 국가 다 화폐도 가상이 있는데 나 라라고 가상이 없을까 관광학 에선 국가 체제를 빌려 국가 흉 내를 내는 테마파크를 초소형 국 가 체 (Micronation) 라 고 한다 전 세계에서 120개가 넘 는 마이크로네이션이 활동 중 이다 -국가라면구성요소가있어 야한다 탐나라공화국 정문을 통과하

면 출입국관리소(Immigra tion)가 있다 대한민국에선 매 표소라 부르는 이곳에서 비자나 여권을 발급받아야(입장권을 사야) 입장할 수 있다 해외여 행이 금지된 시절이니 이 같은 사소한 절차도 신선하게 느껴질 수 있다 -탐나라공화국엔 뭐가 있나 자연이 있다 다만 사람이 만 든 자연이다 8년 전의 탐나라공 화국은 초원이었다 제주도 동 쪽 중산간 10만㎡(약 3만 평) 대

지에 풀밖에 없었다 이 풀 덮인 돌밭을 허구한 날 팠다 땅을 파 다 보니 길이 났고 산이 생겼다 산 아래엔 연못을 팠다 빗물을 받아 80여 개 연못을 들였다 나 무는 5만 그루 이상 심었다 탐 나라공화국은 우공이산(愚公移 山)의 현장이다 -무작정 땅만 팠나 현재 탐나라공화국 국민(직 원)은 강 대표를 포함해 28명이 다 이들 중에서 절반 이상이 미 술 전공자다 탐나라공화국에

제주 탐나라공화국의 자연은 인공 자연이다 땅을 파고 산을 쌓고 연못을 팠다 여기에 디자인을 입혔다 내다 버리 는 쓰레기 이를테면 볼링핀 소주병 도자 파편 등으로 새 볼거리를 만들었다

선 미대 오빠가 붓 대신 삽을 든다 탐나라공화국은 밀도가 높다 구석구석 디테일이 살아 있어서다 강 대표는 탐나라공화국 을 내 인생 마지막의 야외 갤러 리라고 부른다 탐나라공화국 엔 강 대표 유언을 새긴 비석도 있다 -나무 5만 그루는 샀나 대부분 공짜로 얻었다 나무 가 필요하다고 소문을 내니 지역 주민이 우리 밭의 나무도 캐 달 라며 찾아왔다 경남 하동군은 차나무 1만5000주 한화그룹은 소나무 2400주 국민연금관리공 단은 편백나무 100주를 기부했 다 품앗이 외교는 남이섬을 나와서도 이어졌다 -재활용 시설이 눈에 띈다 출입국관리소 천장의 전등 은 돼지 여물통을 재활용해 만 들었고 정문 옆의 탑 조형물은 중문단지에서 내다 버린 풍력발 전기 날개를 세운 것이다 헌책 박물관엔 전국에서 보내준 헌책 30만 권이 있다 탐나라공화국 에서 남이섬이 연상된다면 남 이섬의 자연 친화적이고 재활용 우선 원칙이 여기서도 유효하기 때문이다

역발상 경영을 주장하는 강우현 대 표 칠순이 내일모레인데도 장난기가 여전하다

-탐나라공화국은 4월 30일부 터 6주간 매주 부문별 개장 행사 를 한다 탐방 예약 가능 인원은 하루 100명이다 비자(당일 이 용권) 발급 비용이 1만원이니 예 약이 꽉 차도 하루 100만원 수 익이 전부다 이 돈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제주도에 또 하나의 관광지 를 만들었다고 생각하지 않아 요 예순 살에 제주도에 내려와 칠순을 바라보는데 이제 겨우 풍경이 편안해졌어요 오늘보다 내일이 올해보다 10년 뒤가 더 좋을 겁니다 이렇게 들쑤셔놨 으니 원상 복구는 힘들 테고 내 가 없어도 여기는 남겠지요 제 주도에 미래유산 하나 남기겠다 는 마음입니다 손민호 레저팀장

자연이 빚어낸 감동의 거대 암석 기둥 모뉴먼트 밸리 (Monument Valley) - 미타구에 오야신! (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로 연결 되어 있다) 이름 없는 철학자들이 사는 곳 (야아테- 인디언 말로 안녕 하 세요?) 나바호 인디언(Navajo Na tive American)이 살고 있는 모뉴먼트 밸리는“기념비 처럼 바위산이 줄지어 있는 계곡”이 라는 뜻이다. 인디언 말로는 Tse Bi iNidzisgai (쎄 비나스게이)라 고 불리며 쎄는 ‘돌’이라는 뜻 이고 비나스게이는 ‘하얀색 같 다’는 말이다. 그 이유는 신기하 게 아침에는 바위들이 하얀색으 로 변한다하여 ‘하얀색을 가진 돌’이라는 표현이다 위치는 애리조나 북쪽에서 유 타 주 남부까지의 지역에 차지하 고 있다. 미국에는 인디언 부족이 약 A

565부족의 살고 있는데 그 중 인 구가 제일 많은 나바호 인디언이 약 30만명이 거주하는 곳이다. 나바호란 인디언말로 “넓은 들판에 사는 인디언”이라 불린 다. 이 곳은 처음 아나바스 칸족 이 1400년 이전에 거주하고 그 후 푸에블로 부족에 이어 나바호 부족이 들어 오게 된다. 1860년 인디언과 미 정부간의 전쟁에서 패한 후 뉴 멕시코 포트 섬머 (Fort Summer)에 전쟁 포로로 생활 하다가 1868년 나바호 협정 에 백인들이 악마의 땅이라 부르 는 삭막하고 메마른 땅을 선택 해 약 560KM를 맨발로 이주한 다. 바로 모뉴먼트가 자기들의 조상의 혼이 살았던 곳이다. 100편 넘는 영화·드라 마·광고 촬영 모뉴먼트에 들어가는 193번 도로는 ‘검프 로드(GUMP ROAD)’로 톰 행크스 주연의 ‘포레스트 검프’의 촬영지로 영 화 속의 영상이 떠오르는 곳이다. 모뉴먼트에 들어서면 인디언 소유의 VIEW 호텔이 있는데

모든 방이 동쪽을 향해 있어 아 침에 떠오르는 일출을 보며 자연 의 기운을 받을 수 있게 설계 되 었다고 한다 이 웅장한 바위들은 크게 메 사(Mesa)와 뷰트(Butte)로 구 별된다. 뷰트는 뾰쪽한 모양으 로 메사가 더욱 축소된 지형이 라 볼 수 있다. 프랑스어로 ‘낮 은 산’ 또는 ‘언덕’이란 뜻이다. 메사는 큰 성벽 같은 바위로 바 다 밑에 형성된 저지대의 퇴적 물이 바닷물이 빠져나가면서 지 표면의 압력으로 단단한 부분만 남은 것이다. 대 평온 속에 우뚝 선 암석 기 둥의 바위, 동쪽, 서쪽의 미턴 바 위(벙어리 장갑)외 미첼 뷰트를 볼 수 있다. 초입지에 이스트 장 갑 바위와 웨스트 장갑 바위는 약 3.2KM 떨어져 있는데 똑 같 은 모양의 바위가 대칭형으로 세 워져 있는 것을 보며 자연의 미 스터리를 느낀다. 여러 포인트 중 서부 영화의 명 감독의 이름을 딴 ‘쟌 포드’ 포인트는 서부 영화 역마차, 황 야의 무법자, 사이언족의 최후,

수백만 년에 걸쳐 바람과 물의 힘으로 탄생한 모뉴먼트 밸리

수색대의 배경으로 서부 영화의 명 배우 존 웨인을 최고의 배우 로 만든 곳이다. 또 니콜라스 케 이지의 ‘윈드 토커’라는 영화를 보면 첫 영상과 마지막에 모뉴먼 트의 전경의 우뚝 솟은 바위들이 배경으로 나온다. 쟌 포드 포인트에 들어서면 세 자매 바위와 잠자는 용과 같은 바위, 코끼리 바위, 스노프 바위, 천둥새 모양의 바위 등 마치 달 나라의 외진 곳에 온 느낌이라 다들 말한다. 더 안쪽으로 들어 가면 기존 바위와는 다른 토템 플 바위는 뾰족뾰족하여 일명 촛

대 바위라 불린다. 인디언은 아침부터 매일 하루 에 4번 바위를 만지면서 의식 행 사를 갖는데 이 것은 하루 종일 기운이 발끝에서 시작해 머리에 깃들어 온 종일 새로운 기를 맞 으며 생활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거대하지만 아름다운 자태와 무엇인가 상징하는 듯한 바위들 이 있는 곳. 그런데 왠지 끝없이 펼쳐지는 바위 너머에는 또 다른 신비의 자연이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을 것 같다. 삼호 관광 스티브 조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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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0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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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0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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