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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11일 화요일

콜로라도주 한인 노인회 주최

콜로라도 역주행 교통사고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성료, 도시락도 전달

2010~2018년 통계, 사망자 73명

2018년 스프링스에서 발생한 역주행 교통사고 장면.<가제트>

지난 8일 콜로라도 주 노인회는 어버이날을 맞아 노인회관에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노인회 회원들이 노인회관에서 도시락을 준비하고 있다. 콜로라도주 한인 노인회(회장 문홍석)가 가정의 달 5월을 맞 이하여 어버이 날을 기념하고 부모님에 대한 은혜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갖기 위해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개최 했다. 어버이날이었던 지난 8일 토 요일 오전 11시 30분 부터 콜

로라도주 한인 노인회관(1615 Clinton St. Aurora, CO 소재) 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 55세 이 상 한인들은 누구나 와서 쌀 한 포대씩을 비롯해, 불고기, 잡 채, 떡, 과일, 음료수 등으로 정 갈하게 이루어진 점심도시락 까지 선물받고 따뜻한 마음을 안고 돌아갔다. 노인회관 안에 서는 일부 할머니들과 자원봉 사자들이 100인 분이 넘는 음 식들을 일일이 1회용 도시락에 담아 나누어주었고, 한켠에 놓 인 테이블에서는 오랜만에 만 나 함께 식사를 즐기는 어르신 들의 모습도 보였다. 이날 행사는 콜로라도 주 한 인회(회장 정기수)가 쌀 100포 대를 협찬하고, 조석산 전 회장 도 사비를 털어 20포대를 추가 로 협찬해 총 120포대를 한인 어르신들에게 나뉘어졌다. 문홍석 회장은 “요즘 노인회 를 둘러싼 법정 다툼 때문에 시 끄러워서 교민들에게 매우 송

구스럽다. 이유여하를 막론하 고, 한인 사회에서 모범과 본보 기가 되어야 할 노인들이 서로 에게 손가락질을 하는 모습이 보기 좋을리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노인회가 이렇게까지 성장해오기까지 일말의 도움 이나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사 람들이 노인회를 좌지우지하는 것을 손놓고 바라볼 수는 없다. 많이 응원해주시고, 앞으로 이 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노인회는 매년 어버이날 주말 에는 늘 인근 공원에서 피크닉 행사를 열어 참석자들에게 식 사를 대접하고 효부상 시상 등 다양한 활동을 주관해왔으나, 지난해는 코로나 팬데믹을 감 안해 특별히 다른 행사는 하지 않았고, 올해는 도시락과 쌀을 나누어주는 방식으로 어버이 날을 기념했다. 이하린 기자

콜로라도를 포함한 미전역에 서 역주행 교통사고(wrongway crash)로 목숨을 잃는 주민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AA 교통안전재 단’(AAA Foundation for Traffic Safety)의 관련 보 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지난 10여년 동안 역주행 교 통사고로 수천명이 사망했으 며 최근 몇년동안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 났다. AAA 교통안전재단에 따 르면, 지난 2015년부터 2018 년 사이 미국내 역주행 교통 사고에 따른 사망자는 2,008 명으로 연평균 500명에 달 했다. 이 수치는 2010년부터 2014년 사이 연평균 역주행 교통사고 사망자 375명에 비 하면 33%나 크게 늘어난 것 이다. 콜로라도의 경우, 2010년부 터 2018년 사이 역주행 교통 사고 희생자수는 73명으로 매년 평균 8명이 목숨을 잃 었다. AAA 교통안전재단의 데이비드 양 사무총장은 “고 속도로에서의 역주행 교통사 고는 차량들이 정면으로 충 돌하는 게 대부분이다. 따라

서 충격이 크기 때문에 운전 자나 탑승객이 사망하는 경 우가 많으며 목숨을 구하더 라도 대다수가 중상을 입는 다”면서 “안타깝게도 이같은 역주행 교통사고가 근래들 어 점점 더 늘고 있다”고 말 했다. 2010년~2018년 역주행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 이 발생한 주는 텍사스로 매 년 평균 67.7명에 달했고 플 로리다가 34.4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AAA 교통안전재단 의 보고서에 따르면, 역주행 교통사고 운전자 중에는 술 을 먹거나 나이가 많은 경우 가 많았으며 특히 탑승객 없 이 혼자 운전하는 경우가 대 다수였다. AAA 교통안전재단과 업무 를 제휴하고 있는 전미교통 안전위원회의 랍 몰로이 박 사는 역주행 교통사고의 가 장 큰 요인은 음주운전이라 고 전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는 지난 8년 동안 신고된 역 주행 교통사고 운전자의 약 6 0%가 혈중 알 코올 농도 0.08 이상인 음주운전자들이 었다고 이번 보고서는 지적 했다. 몰로이는 “역주행 교통 사고를 막기 위한 노력을 배 가할 필요가 있다. 음주운전 전과자들을 대상으로 점화 연동 장치 부착을 의무화하 고 단속 경찰 병력을 증원하 며 첨단 단속 장비를 구비하 는 등 대처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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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11일 화요일

인터뷰

세계 최고 음대인 줄리어드 대학 합격한 민동비 양 “끝까지 믿어주신 부모님께 감사”

세계 최고의 음악대학인 줄리어드 대학에 합격한 민 동비(줄리) 양.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 르다는 말이 있다. 지난 2016 년 7월에 열렸던 제6회 청소 년 문화축제에서 놀랄만한 바 이올린 연주로 대상을 받은 앳 된 외모의 여학생이 있었다. 당 시 덴버예술학교에 재학 중이 던 그 여학생의 나이는 겨우 12 살이었다. 그 여학생은 파 블 로 데 사라사테의 사파테아도 (Zapateado)라는 스페인의

지방 민속무용 플조 라멩코의 탭댄스 무곡을 바이올린으로 연주했는데, 상당히 빠른 곡이 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흔들 림없이 매끄럽게 소화해냈으 며, 당시 심사위원장이었던 제 임스 김씨는 아직 어린 학생이 어려운 곡을 단 한번의 실수도 하지 않고 완벽하게 연주했다 며 놀라워했다. 바로 오늘의 주 인공인 민동비(17, 미국명 줄

리 민)양의 이야기이다. 그녀는 청소년 문화축제 대상을 수상 후“앞으로도 꾸준히 음악인의 길을 걷겠다”고 공표했다. 당찬 12살의 포부였다. 그후 5 년이 지난 2021년, 민양이 세계 최고의 음대이자 공연예술학교 인 뉴욕 줄리어드 음대에 진학 한다는 반가운 뉴스가 본지에 들어왔다. 본지는 민양과 인터 뷰를 통해 그녀의 이야기를 들 어봤다. 2003년생인 민양의 나 이는 올해 17살이다. 6학년부 터 7학년까지 덴버 예술학교에 다니다가 8학년부터는 온라인 공립학교인 콜로라도 커넥션스 아카데미를 통해 집에서 홈스 쿨링으로 수업을 해왔다. 5살때 처음으로 바이올린을 시작했던 민양은 매일 바이올 린을 연주하다 보니 바이올린 은 그녀의 일상이자 삶의 일부 분이 되어버렸다고 말했다. 민 양은 아주 어린 시절부터 줄리 어드 스쿨이 꿈의 학교였다. 3 학년때 담임선생님이“줄리어 드를 가라고 부모님이 이름을 줄리로 지어준 것이 아니냐”고 농담을 건넬 정도였다.

민양은 줄리어드에 진학하기 위해 어떠한 준비를 했을까? 정답은‘피나는 연습’이다. 세계 최고의 음대인 만큼, 아무나 갈 수 있는 곳이 아니고, 뛰어난 음악적 기량과 예술성을 가진 학생을 송곳처럼 찍어내는 곳 이기에, 실력으로 선택되려면 연습밖에 없다. 줄리어드에 입학하기 위해서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한다. 처 음 에는 예술성과 기교 가 강 조된 여러곡을 입학신청서와 함께 제출해 예비심사(prescreening)를 받아야 한다. 매 년 수천명이 지원하지만, 줄리 어드의 입학률은 2020년 기준 6.9%에 불과하기 때문에 실력 없는 지원자들에게 사용하게 될 쓸데없는 시간낭비를 줄이 기 위해서다. 일단 예비심사를 통과하면 그 다음은 추가로 현 대곡으로 오디션을 준비해야 한다. 이 단계를 통과하면 마지 막 관문으로 요구되는 곡 2가 지를 준비해 제출해야 한다. 줄리어드로부터 합격통지서 가 날아온 날, 민양은 방에 들 어가 꼼꼼하게 편지 전체를 읽

으며 확실히 줄리어드에 입학 한 것인지를 확인한 후, 방 밖 으로 나가 부모님에게 줄리어 드에 합격했다고 외쳤다. 딸이 너무나 자랑스러웠던 민 양의 아버지 민승환(50)씨는 그날 이후 7일간 딸을 줄리어 드라고 불렀다고 한다. 민양은 음악을 연주할 때는 완벽주의 자가 된다. 무서운 연습벌레인 민양은 더 완벽하고 더 아름다 운 음악을 연주해 클래식 음악 을 음악가로서 사람들과 나누 고 싶다고 밝혔다. 그렇다고 해 서 늘 바이올린만 끼고 있는 것 은 아니다. 친구들과 어울려 놀 고 어벤저스 마블 시리즈 영화 의 팬이며, 사진 찍는 것을 좋 아하는 영락없이 발랄한 10대 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민양은 올 여름에도 열심히 바이올린 연주 기량을 갈고 닦 으며 줄리어드 진학을 준비할 예정이다. 민양은 “늘 격려해 주시고 지지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나를 끝까지 믿어 주신 그분들이 없었다면 지금 의 나도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 다. 이하린 기자

판사 협박한 남성에 징역 12년 선고 콜로라도 3개 카운티 법원 판사에 보복 협박한 에릭 브랜트

에릭 브랜트<웨스트우드>. 덴버 검찰(Denver District Attorney's Office)은 판사에 대한 보복 관련 3건의 중범 혐 의를 인정한 에릭 브랜트(49) 에게 징역 12년형이 선고됐다 고 최근 밝혔다. 브랜트는 3건 의 혐의가 모두 유죄가 확정될

경우 1건당 6년씩 총 18년의 징 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브랜트는 검찰과의 합 의를 통해 건당 4년씩 총 12년 형을 선고받 았다. 그는 지난 2018~2019년 사이 덴버, 애덤 스, 제퍼슨 카운티에서 판사와 법원 보좌관, 쉐리프 경찰 등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브랜 트는 2018년 12월 18일에는 덴 버 디스트릭트 법원 판사, 2019 년 11월 3일에는 제퍼슨 카운 티 법원 판사, 2019년 12월 2일 과 3일에는 애덤스 카 운티의 법원 판사, 사법 보좌관, 쉐리 프 경관을 각각 위협한 것으로 드러났다.

덴버 검찰에 따르면, 브랜트 는 2018년 12월 18일 덴버 법원 판사가 환경운동단체 회원과 관련된 사건을 심리하는 동안 법정에 있었다. 판사는 이들을 법정에서 퇴장시키라고 명령 했고 두 사람이 체포됐다. 법정 소란 약 1시간 후, 판사의 사법 보좌관은 브랜트로부터 판사 에게 메시지를 전달해 줄 것을 요청하는 전화를 받았다. 체포 진술서에 따르면 브랜트는 당 시 “나는 판사가 난폭하게 살 해되고 그의 산산조각난 뇌가 자식들의 얼굴에 묻히기를 바 란다. 나는 어떤 사람이 실제로 그렇게 하기를 기도한다. 모든

판사들은 죽어야 한다”고 말했 다는 것이다. 다음 날 브랜트는 인터넷에 해당 판사의 집 주소 를 알리고 판사의 집 밖에서 시 위를 벌이자는 내용의 동영상 을 올렸다고 검찰은 덧붙였다. 2018년 12월 21일에 브랜트는 판사의 부모 집에 들러 잡담을 나눌 예정이라는 또 다른 영상 을 올렸다. 브랜트의 잇따른 협 박으로 인해 덴버 경찰은 판사 자택 주변의 순찰을 강화했다. 브랜트는 2015년 7월 27일 덴 버 디스트릭트 법원 밖에서 일 어난 7건의 배심원 조작 혐의 로 기소된 두명 중 한 명이다. 덴버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법원 밖에 ‘배심원 정보’라고 적힌 부스를 설치하고 배심원 무효 전단 등을 나눠줬다. 전단 에는 기본적으로 법이 공정하 지 않으므로 배심원들은 유죄 평결을 거부해야한다는 내용 이담겨 있었다. 당시 체포된 민 권변호사 데이비드 레인은 자 신의 사건을 자신이 변호하면 서 법원 앞에서 사람들이 의견 을 나누는 것을 막는 것은 수 정헌법 제1조에 어긋난다고 주 장했다. 이 케이스는 여러 차례 항소를 거친 끝에 결국 2019년 콜로라도 대법원은 브랜트의 편을 들어주었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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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2024년까지 장기 렌트 라이센스 필요 54,000채 부동산에 단계적 적용 2024년부터 완전시행에 들어각 될 새 법에 따라 각각의 부동산들을 세놓기 위해서는 장기 렌트 라이센 스를 소지해야 하며, 덴버 지역에 있는 약 54,000채의 부동산들이 신 규 법안의 영향권 안에 들어가게 된다. 덴버시에서 장기 렌트를 놓기 위 덴버시의 라이센스 부서는 이번 해서 집주인은 라이센스를 별도 법안의 통과에 따라 대대적인 시스 로 신청해야 한다. 템 재정비가 불가피하게 되었으며, 지난 3일, 덴버 시의회는 만장일치 이에 들어가는 돈도 수십만달러, 로 건물주들에게 장기간 렌트 라 기간은 2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이센스(Long-term rental license) 예상된다. 를 적용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덴버 시 의회가 이 법안을 통과시 이에 따라 덴버 지역 건물주들은 킬지 여부를 고려하는 동안, 세입

자들은 이 비용을 충당하겠다고 건 물주들이 렌트비를 올려 결과적으 로는 세입자들이 재정적인 부담을 떠안게 될 것이라며 우려의 목소리 를 내왔다. 법안의 영향권 안에 드 는 부동산은 렌트로 내놓은 54,000 채의 주택과 콘도, 연립주택, 아파 트 단지 등이 모두 포함된다. 또 건물주들 역시 비즈니스 운영 에 있어서 또다른 방해요인이 될 것 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러나 스테이시 길모어 덴버시 의회의장 등은 양측의 주장에 대해 반박하며, 라이센스가 세입자들을 보호하고 비용을 건물주들에게 전

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센스를 받기 전에 건물주들 은 반드시 자격을 갖춘 인스펙터를 통해 부동산을 점검받아야 한다. 다세대 주택의 경우 최소한 10%의 유닛을 무작위로 검사받아야 한다. 건물주들은 내년부터 라이센스를 신청할 수 있다. 아파트나 연립주택 등 2채 이상의 유닛이 하나의 부동산 부지에 위치 해 있는 경우, 2023년 1월까지 라이 센스를 받아야 한다. 또 단독주택의 경우, 1년 후인 2024년부터 라이센스를 받으면 된 다. 신청 수수료는 50달러이며, 라

이센스 수수료는 단독주택인 경우 50달러, 250개 이상 유닛은 500달러 를 내야 한다. 또 건물주들은 매 4년 마다 새로 인스펙션을 받고 갱신을 해야 한다. 새로운 법은 건물주와 렌트 부동산에 대해 데이터베이스 를 창출해 내서 시 관계자들이 렌 트가 가능한 유닛들을 쉽게 추적 하고 건물주들과 대화를 하는 것을 용이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 다. 수수료로 징수한 돈은 새 라이 센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행정비 용을 충당하기에는 충분하다고 길 모어가 밝혔다. 이하린 기자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한미장학재단 장학생 모집 안내 마감 6월 30일까지

평화통일 노래 경연대회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시온 홈케어 원열 치료기 체험행사

덴버 중앙일보 킴보장학생 모집 안내

콜로라도주 포함한 미서부 5개주 대상

6월4일까지 영상 제작해 제출

5월13일~15일, 가동빌딩 110호

4월20일~6월18일, 콜로라도 5명 선발

한미장학재단이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장 학생을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15명이며, 1인 당 2,000불을 지급한다. 자격은 콜로라도주를 포함한 미서부 5개 주에 있는 대학에 재학 중 이거나 진학 예정자이다. 신청은 www.kasf. org에서 하면 되고, 문의는 303.755.1124

민주평통은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 로 높이기 위해 전문가와 자문위원, 재외동포, 현지인이 함께 평화통일 노래를 제작하는 경연 대회를 가진다. 경연팀을 구성하고 6월4일까지 영상을 제작,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민주평통 미주지역과 82.2.2250.2346으로 하면 된다.

시온 홈케어에서 통증을 완화해주는 멀티 원 열치료기 체험행사를 연다. 오는 5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LA 원열힐링센터의 원장인 추 영수 목사가 방문해 통풍, 수족냉증, 신경통 등 에 시달리는 어르신들을 위해 원열치료기로 테라피를 해준다. 문의는 303.549.6420.

덴버 중앙일보사에서 2021년도 킴보장학생을 4월20일부터 6월18일까지 모집한다. 제34회를 맞는 킴보장학생 선발은 1인당 2,000불을 지급 하며, 콜로라도는 5명 선발 예정이다. 자격은 가을 대학입학 예정자 또는 재학생이다. 문의 는 303.751.2567로 하면 된다.

민주당, 이민개혁법안 독자 처리 모색 연방의회 민주당 측이 서류미비 자 구제 등 이민개혁법안의 핵심 내용에 대해서 단독처리하는 방 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 다. 뉴욕타임스(NYT)는 척 슈머 (뉴욕) 민주당 연방상원 원내대 표가 공화당과의 협상이 결렬될 경우 예산조정안 절차를 이용해 이민개혁법안을 통과시키는 방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주 NYT는 슈머 원내대표 가 연방의회 히스패닉 코커스 소

속 의원들에게 조 바이든 대통령 이 제안한 2조 달러 규모 ‘미국일 자리계획(American Job Plan)’ 법안에 이민개혁안의 일부 핵심 적인 내용을 추가해 예산조정 프 로세스로 일괄 통과시킬 것을 검 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월 밥 메넨데스(민주·뉴 저지) 연방상원의원과 린다 산 체스(민주·캘리포니아) 연방하 원의원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 임 초 공개한 이민개혁 내용을 담은 법안을 상·하원에 동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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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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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했다. 이는 서류미비자 시민권 취득과 가족·취업이민 적체 해 소 등 광범위한 이민개혁 내용을 담고 있다. 이민개혁안을 예산조 정 프로세스를 통해 가결시킬 경우 이미 연방하원에서 가결된 ‘드리머(서류미비 청년)’ 구제법 안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18일 연방하원은 불법 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프 로그램 수혜자 등에게 영주권을 거쳐 시민권까지 취득할 수 있도 록 하는 내용의 ‘꿈과 약속 법안

(H.R.6·American Dream and Promise Act)’을 표결에 부쳐 의 결했다. 하지만 아직 상원 표결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리머 구제법 뿐만 아니라 이민개혁법 안에 대한 민주·공화 양당의 협 의에는 진전이 없는 것으로 전해 졌다. 이같은 입장 차로 양당의 합의 가 불발될 경우 표결로 상원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60표가 필요 해 현실적으로 가결이 불가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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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에 50표만으로도 법안 통 과가 가능한 예산조정안 프로세 스를 활용해 미국 일자리 법안과 이민개혁법안의 핵심 내용을 일 괄 통과시키겠다는 것이 슈머 원 내대표의 복안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국구조법’이 이런 방식 으로 가결됐었다. 한편, 낸시 펠로시(캘리포니아) 연방하원의장도 이민개혁 추진 을 위해 예산조정을 활용하는 방 안에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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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May 8, 2021 A

한국어 폐지전격 전격철회 철회 한국어운전면허 운전면허 필기시험 필기시험 폐지 뉴섬 주지사 긴급명령 LA한인회 대책회의 주의원들 지원 성과 재발방지 대책 필요

캘리포니아주 차량국(DMV)의 한국어 운전면허 필기시험 중단 계획이 전격 철회됐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7일 DMV에 관련 프로젝트 철회 명 령을 내린 것으로 밝혀졌다. 뉴 섬 주지사의 지시로 한국어 운 전면허 필기시험은 계속 제공 된다. LA한인회(회장 제임스 안) 측은 7일 “데이브 민 가주 상원 의원과 미겔 산티아고 가주 하원 의원에 따르면 주지사 사무실에 서 DMV에 관련 조치 철회 명령 을 내렸으며 기존과 동일하게 한 국어 필기시험이 제공된다고 알 려왔다”며 “긴급한 사안임에도 최선을 다해 준 두 분 의원께 한 인사회의 감사의 뜻을 전한다” 고 밝혔다. 앞서 LA한인회는 지난 6일 DMV가 한국어를 포함해 25 개의 소수계 언어로 제공되던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중단하 8일 토요일 는 절차를2021년 밟고 5월 있다는 소식을 접한 후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주의회 의원들에게 관련 문제 를 알리는 한편, 한인 비영리 단체들과 아시안 및 타인종 권 익 옹호 단체들에 연락해 연대 를 요청하는 등 발 빠르게 대 처했다. 또한 7일 오전에는 민 주상원 의원과 산티아고 주하원의원을 초대한 긴급 화상 기자회견을 열 어 이번 DMV의 방침에 반대하 는 한인 커뮤니티의 입장을 분명 하게 전달하는 한편 한인사회 비영리 단체들과 아시안 및 타인 종 권익 옹호 단체들과 연대해 단호히 대처해 나가겠다는 입장 을 공개했다. 데이브 민 주상원의원은 7일 오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오 늘 오전 가주 상원 지도부가 주 지사 사무실에 문제점을 지적 했고 이를 주지사 사무실에서 받아들였다”며 “빨리 문제가 해결돼서 기쁘다. 앞으로 이런 일이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문제점을 계속 확인해 나가겠 다”고 말했다. 제임스 안 LA한인회장은 “ 빠르게 해결돼 속이 시원하다. 한인사회가 지난 수년 동안 다 져온 정계 네트워크의 덕을 본 것 같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관련법을 개정 하는데 참여하고 있다”고 소 감을 밝혔다. 장연화 기자

7일 LA한인회관에서 열린 한국어 운전면허시험 폐지 저지를 위한 긴급 화상회의에 참석한 제임스 안 LA한인회장(오 른쪽)과 스티브 강 부회장. 회견 몇 시간 뒤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는 계획 철회 명령을 내렸다. 김상진 기자

LA한인타운 2명 중 1명 백신 접종 우편번호별 82%인 지역도 LA한인타운 주민 2명 중 1명은 코로나19 백신을 1회 이상 접종 한 것으로 집계됐다. 7일 LA카운티공공보건국 (LACDPH)과 캘리포니아 보건 복지부(CHHS) 통계에 따르면 LA한인타운 우편번호별 16세 이 상 주민 50~82%는 코로나19 백 신을 1회 이상 접종했다. 특히 제 약사 화이자사와 모더나사 백신 2 회, 존슨앤존슨사의 얀센 백신 1회 접종을 완료한 주민도 31~54%로 나타났다. <관계기사 3면> LA한인타운 우편번호별 주민

백신 접종률은 다소 차이를 보였다. 우선 윌셔 불러바드 대로변인 90010 지역 주민은 3499명 중 82%나 1회 이상 백신을 접종했다. 반면 LA한인타운 동쪽인 90057 맥아더파크 지역 주민 4만101명은 40%만1회이상백신을접종했다. LA한인타운 북쪽인 90004 지 역도 주민 5만96명 중 60%가 1 회 이상 백신을 접종해 높은 비 율을 보였다. 한인이 많이 거주 하는 90036 파크라브레아 지역 은 주민 3만2305명 중 67%가 1 회 이상 백신을 접종했다. 우편번호별 백신 접종을 완료 한 주민이 많은 지역은 90010

(54%), 90036(45%), 90004 (40%), 90020(38%), 90019 (37%), 90005(33%), 90006 (31%), 90057(25%) 순으로 나 타났다. LA 한인타운과 카운티 모두 집 단면역이 가능한 백신접종률 70% 에 근접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 다. 다만 LA한인타운 주민의 백 신접종 완료 비율은 카운티 평균 에 미치지 못했다. 현재 LA카운 티 16세 이상 주민 가운데 약 308 만 명(39%)은 백신 접종을 마쳤 다. 백신을 1회 이상 접종한 주민 종합 나타 은 대략 501만명(52%)으로 김형재 기자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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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65% 완료 집단면역 집단면역 시니어 65%접종 접종 완료… 수준수준 LA카운티 지역별 백신접종 현황

1회 이상 82%달해  16세 이상도 52% 사우스LA 40%대  지역 편차 극복 과제 65세 이상 한인 등 LA카운티 시 니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집 단면역 수준인 65% 이상을 달성 했다. 특히 65세 이상 시니어 중 82%가 1회 이상 백신을 맞은 것 으로 나타났다. <표 참조> LA카 운 티 공 공 보 건 국 (LACDPH)은 지난 6일 기준 65세 이상 시니어 중 약 82% (110만 명)가 코로나19 백신을 1회 이상 접종했다고 밝혔다. 백 신접종을 완료한 비율도 65%로

(89만 명) 시니어 연령대만 놓고 볼 때 사실상 집단면역을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바버러 페러 국장은 “카운티 정부는 65세 이상 시니어 80% 이상이 백신접종을 완료하는 것 을 목표로 삼고 있다. 가능한 많 은 사람이 백신을 맞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LA카운티 16세 이상 주 민 중 52%는 코로나19 백신을 1 회 이상 접종했다. 제약사 화이

LA 한인타운 인근 우편번호별 접종률 우편번호 16세 이상 1회 이상 부분접종 접종완료 (Zip Code) 인구(명) 접종률(%) 90004 5만96 9784(20%) 2만72(40%) 60% 90005 3만3217 6618(20%) 1만1000(33%) 53% 90006 4만7927 9163(19%) 1만4901(31%) 50% LA한인타운 인식 데이터를 제출하도록82% 한규 트럼프 행정부에서 90010 도입 3499 967(28%) 1894(54%) 90019 5만4068 1만336(19%) 2만152(37%) 56% 정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시행 전 바이든 정부가3만2637 폐기 7105(22%) 90020 1만2362(38%) 60% 이 규정은9857(25%) 이민 신청자와 시민 맥아더파크 90057 4만101 5824(15%) 40% 90036이민 신청자 3만2305 7121(22%) 1만4577(45%) 67% 조팍라브레아 바이든 행정부가 권 스폰서 등에 대해서 생체인식

이민 신청자 DNA 채취 규정 철회 주요 지역

로부터 DNA를 채취하도록 한 자와 모더나 측에 따르면 백신을 규정을 철회했다. 1회국토안보부(DHS)는 접종하면 면역 효과는 약 7일 이 80%, 2회 접종완료는 94~95% 민 신청자 등에게 안구 스캔, 다. 1회 접종만 필요한 존슨앤존 DNA 채취 등의 방법으로 생체 슨사 얀센 백신 면역효과는 약 66%다. 반면 LA카운티는 지역별로 백신 접종률이 큰 차이를 보인 다. 말리부, 샌타모니카, 토런스,

자료: 가주 보건복지국(CHHS)

정보 제출을 요구하는 내용으로 팔로스버디스 서부 해안선 지 트럼프 대통령등 재임 당시인 지난 역 16세11일 이상발표됐지만 주민 60~75%는 해 9월 아직 시1 회 이상 백신을 행되지는 않았다.접종했다. 버뱅 크,이패서디나, 지 규정 도입웨스트코비나 당시 시민단체 역 주민 1회 이상 백신 접종률도 60~70%를 기록했다. 가디나, 다우니, 위티어, 롱비치 지역 주 민의 1회 이상 백신 접종률은 50%대로 나타났다. 하지만 캄튼

등 사우스LA 지역은 주민 35~ 43%만이 이상 백신을 접종 등 이에 1회 반대하는 사람들은 했다. DHS가 생체인식 자료에 대한 이에 따라 LA 시와 카운티 정 대규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부는 대규모시민권 백신접종소를 줄이 서 심지어 취득 후까지 고 지역별 모바일 접종소를 확대 장기적으로 이민자를 추적하거 하고 있다. 주민이 예약하지 않 나 관리하는 데 악용할 수 있다 아도 주요 접종소는 방문 당일 고 우려했다. 무료 백신을 접종한다. 하지만 이번 철회 조치에도 트 한편 캘리포니아 공공보건국 럼프 행정부 당시 도입된 다른 전염병 담당자인 에리카 팬아직 박 생체 정보 활용 규정들은 사는 코로나19 백신접종 효과를 철회되지 않은 상황이다. 장은주 강조했다. 그는 “백신을 맞고기자 나 서 코로나19에 감염되면 경미한 증상에 그친다. 병원에 입원하 거나 생명을 위협받는 상황을 피할 수 있다”며 백신접종을 거 김형재 기자 듭 당부했다.

버뱅크 접종자 마스크 의무 면제 미착용 500불 벌금 해지 LA카운티 지침 따르기로 버뱅크시가 LA카운티 마스크 지침을 따르기로 결정했다고 밝 혔다. 6일 버뱅크 시 정부는 최근 백 신 접종을 완료한 시민에 한해 야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LA카운티의 변경된 지 침을 버뱅크시에도 이날부터 적 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버뱅크시는 지난해 10월

최대 벌금 500달러를 부과하는 마스크 미착용 단속을 시작하는 등 LA카운티와의 별도의 마스 크 지침을 적용해왔다. 하지만 이날 버뱅크시는 마스 크 착용에 관한 자체적인 행정명 령을 해지하고 LA카운티 지침 에 맞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버뱅크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 혼자 혹은 가족과 있거나, 소규모 실 외 모임에서 백신을 2차까지 맞 지 않은 사람이 있어도 마스크를 장수아 기자 쓸 필요가 없다.

7일 1년만에 영업을 재개한 대형 한인 찜질방 위 스파의 휴게실에 있는 냉가마에서 손님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김상진 기자

스파 영업 허용 위 스파도 오픈 24시간 운영  서비스 예약제로

가주 인구 지난해 사상 첫 감소 가주 인구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 로 감소했다. 가주는 7일 지난해 인구가 18 만2000여명 감소하며 처음으로 인구가 줄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가주A인구는 3950만명에 채 못 미치게 됐다. 가주는 최근 몇 년간 인구가 소 폭의 증가만을 보여왔다. 최근 30년간은 대부분 다른 주로부터 의 유입 인구보다 유출 인구가 더 많았다. 그럼에도 인구가 줄지 않 았던 것은 이민자와 높은 출산율 이 이를 상쇄했기 때문이다. 가주 정부는 인구 감소의 원인

로나19 사망자의 증가 등을 지목 했다. 지난해 가주에서 코로나19 로 숨진 사람은 약 5만1000명이 었다. 다만 가주 재무국은 내년에는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고 밝혔다.

LA카운티 지역의 스파 영업이 허용됨에 따라 LA한인타운 최 대 찜질방인 ‘위 스파(Wi Spa)’ 도 다시 문을 열었다. 팬데믹 사태로 인해 문을 닫은 지 1년여 만이다 위 스파 측은 “7일 부터 영업 을 재개했다. LA카운티보건국 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며 24

시간 매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 스파측은 지압, 스킨케 어, 매니큐어, 때 마사지 등은 예 약제 수용인원은 50% 고객 간 6피트 거리 유지 모든 직원 과 고객은 마스크 착용 등의 방 침을 전했다. 위 스파 조나단 서 매니저는 “1 년 동안 임시로 운영이 중단된 사 이 사우나의 전면적인 공사를 통

해 시설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최 근 영업 재개 일정 문의가 늘면 서 손님들이 위 스파에 대해 갖 는 기대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 었다”고 말했다. 한편, 위 스파는 지난 2015년 유명 토크쇼 진행자 코난 오브라 이언과 워킹데드와 미나리로 유 명해진 스티븐 연 배우가 함께 찾 아 방송을 통해 한국식 찜질방을 소개하면서 더욱 유명세를 탔다. 윌셔 불러바드와 램파트 불러바 A 2009년 드에 있는 위스파는 지난 장열 기자 에 문을 열었다.


공화당 텃밭인 텍사스주의 하원 이 지난 대선 당시 쟁점이 됐던 우편 투표를 제한하는 법안을 통 과시켰다. 대표적인 선거 경합주 플로리다주가 공화당 주도로 투 표권 제한법을 이어 텍 2021년시행한데 05월 11일 화요일 사스주도 하원에서 비슷한 내용 미국국제 의 법안을 처리한 것이다. 공화당이 장악한 텍사스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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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용지 발송을 금지하는 내용 을 담았다. 민주당은 이 법안을 강력히 반대했고 공화당과 민주당은 수 정안을 두고 밤샘 협상을 진행 하는 진통 끝에 이날 새벽 3시 찬성 81표, 반대 64표로 법안을 가결했다. 민주당의 요구로 하원 의 투표권 제한법에서는 ‘드라이

방송은 분석했다. 공화당 소속 그레그 애벗 텍사 스 주지사는 법안이 주 정부로 넘 어오면 서명하겠다는 뜻을 밝혀 투표권 제한법은 텍사스주에서 조만간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법 안을 발의한 브리스코 케인 주 하 원의원은 “유권자 탄압이 아닌 유권자 (권리) 향상 법안”이라며

다. 미국시민자유연합(ACLU) 텍사스지부는 성명에서 “어둠을 틈타 텍사스 하원은 미국에서 최 악의 반투표 법안 중 하나를 통 과시켰다”고 비판했다. 뉴욕타임스(NYT)는 “플로리 다주가 새로운 투표 규제법안을 시행한 지 몇 시간 뒤 공화당이 주도하는 텍사스주 의회가 투표

는 법안에 서명했다. 플로리다는 대선 선거인단 29명, 텍사스는 38명이 걸려있는 주요 승부처다. NYT는 “플로리다와 텍사스는 공화당이 주도하는 주요 대선 격전 미국·월드 지”라며 “2020년 대선에서 백악관 을 내준 이후 투표권을 제한하려는 2021년 5월 8일 토요일 공화당의 노력이 정점에 달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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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 텃밭 텍사스도 투표권 제한

공화 영국 보수당 보선텃밭 압승 텍사스도 투표권 제한 원은 7일 투표권 제한 법안을 가 브 스루’ 투표 금지 조항을 빼고 “사람들이 이용당하는 것을 막는 권을 행사하기 어렵게 만드는 광 경합주57년 플로리다도노동당 곧 시행 텃밭 지역 결했다고 AP 통신과 정치 전문 유권자에 대한 형사처벌 규정을 조치”라고 밝혔다. 범위한 법안을 처리했다”고 보도

우편 투표 용지 발송 제한 궁지 몰렸던 존슨 총리 회생 공화당 주도로 하원서 처리 보리스 존슨 총리가 이끄는 영국 공화당 텃밭인 텍사스주의 하원 보수당이 6일(현지시간) 지방선 이 지난 당시국회의원 쟁점이 됐던 거와 함께대선 치러진 보궐 우편 투표를 제한하는 법안을 통 선거에서 큰 승리를 거뒀다. 과시켰다. 대표적인 경합주 7일 로이터 통신과선거 BBC 등에 플로리다주가 공화당 투 따르면 잉글랜드 북부 주도로 할틀풀 지 표권 제한법을 시행한데 이어 역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질텍 모 사스주도 하원에서 내용 티머 보수당 후보가 비슷한 51.9%를 득 의 법안을 처리한 것이다. 표하며 당선됐다. 모티머 후보의 공화당이노동당 장악한후보(28.7%) 텍사스주 하 득표율은 의 두 배에 가까웠다. 보수당이 이 지역을 다시 차지 한 것은 57년 만이라고 스카이뉴 스는 전했다. 1974년 현재 선거 구로 독립한 이후론 처음이다. 모티머 후보는 당선 소감에서 “역사적 결과”라며 “노동당은 너 그랜드캐년에서 개체 수가 급증 무 오랫동안 지지 궁지 몰렸던 지역주민들의 존슨줄이기 총리 위해 회생 한 들소(바이슨)를 필 를 당연하게 여겼다”고 말했다. 요한 12명의 자원봉사자를 뽑는 보리스 총리가 이끄는 영국 존슨 존슨 총리는 선거운동 기간 이 행사에 4만5000명 이상이 몰렸다. 보수당이3차례나 6일(현지시간) 지역을 방문하며지방선 공을 BBC 방송에 따르면 미국국립공원 거와 함께로이터는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 들였다. 이번 선거 결 관리공단(NPS)은 그랜드캐년 노 선거에서 승리를 거뒀다. 논란 과가 최근큰 관저 인테리어비 스림 들소 개체 수가 늘 7일지역에서 로이터 BBC 등에 등으로 궁지에통신과 몰렸던 존슨 총리 어나 환경 파괴가 우려되자 개체 따르면 잉글랜드 북부 할틀풀 지 에게 힘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수를 줄이기 위해 자원봉사자 모집 역존슨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질 모 총리는 이날 할틀풀을 방 에 들어갔다. 1일 만난 시작한 자원 티머 보수당지난 후보가 51.9%를 득 문해 모티머 후보와 자리에 봉사자 신청은 이틀모티머 만에 4만5040 표하며 당선됐다. 후보의 서 2019년 총선에서 유권자들은 득표율은 노동당 후보(28.7%) 브렉시트를 이뤄내라고 명이 지원한 뒤 마감됐다. 지시했 의국립공원 두 배에 가까웠다. 고 이제 우리가 해낸지원자 것을 가운 봤다 측은 전체 이 지역을 다시 차지 고보수당이 말했다.우선 데 25명을 선발한 뒤 사격술 한 것은 57년 만이라고 스카이뉴 이 지역에선 2016년 브렉시트 을 포함한 기술 심사를 벌여 최종 스는 때 전했다. 현재 선거 투표 70%가1974년 찬성표를 던졌고 적으로 12명의 자원봉사자를 투입 구로 총선에선 독립한 이후론 처음이다.3위 지난 브렉시트당이 후보는 당선 소감에서 를모티머 차지했다. 노동당을 떠나 브 42년 전댐 매몰된 “역사적 결과”라며 “노동당은 너 렉시트당으로 갔던성당 유권자들이 무 오랫동안 지역주민들의 지지 보수당으로 향한 것으로 보인다. 가뭄으로 2년째 드러나 를그는 당연하게 말했다. 이제여겼다”고 유권자들이 원하는 멕시코에서 40여년 전 댐이기간 건설되 존슨 총리는 선거운동 이 며 호수 아래로 잠겼던 성당이 가 지역을 3차례나 방문하며 공을 뭄으로 낮아지며 들였다.수위가 로이터는 이번 1년만에 선거 결 과가모습을 최근 관저 인테리어비 논란 다시 드러냈다. 등으로 궁지에 몰렸던 존슨 멕시 총리 6일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에게 힘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 과나후아토주 엘상가로에 있는 존슨 데 총리는 할틀풀을 방 ‘비르헨 로스 이날 돌로레스 성당(사 문해 모티머 후보와 만난 자리에 진)’이 최근 건기가 길어지면서 수 서 2019년 총선에서 유권자들은 면 밖으로 나타났다. 브렉시트를 이뤄내라고 지시했 1898년 지어진 성당은 1979년 호 고 이제 우리가 해낸 것을 봤다 세 로페스 포르티요 전 대통령이 고 말했다. 푸리시마 댐 건설을 추진했을때 이 지역에선 브렉시트 42년 전 댐 2016년 매몰된 성당 침수됐다. 투표 때 70%가 찬성표를 던졌고 가뭄으로 2년째 드러나 당시총선에선 포르티요 전 대통령은 홍 지난 브렉시트당이 3위 수에 대비하기 노동당을 위해 댐을떠나 건설했 를 차지했다. 브 렉시트당으로 갔던전유권자들이 멕시코에서 40여년 댐이 건설 보수당으로 향한 것으로 되며 호수 아래로 잠겼던보인다. 성당이 그는 이제 유권자들이 원하는 가뭄으로 수위가 낮아지며 1년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6일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멕 시코 과나후아토주 엘상가로에 있는 ‘비르헨 데 로스 돌로레스 성당(사진)’이 최근 건기가 길어 지면서 수면 밖으로 나타났다. 1898년 지어진 성당은 1979년 호세 로페스 포르티요 전 대통령 이 푸리시마 댐 건설을 추진했을 때 침수됐다. 당시 포르티요 전 대통령은 홍

매체 더힐 등이 보도했다. 이법 것은 백신을 접종하고 일자리를 안은 주것이라며 정부 공무원들이 유권자 만드는 “접종(jabs), 접 의 사전 요청이 없는 경우 우편 종, 접종에서 일자리(jobs), 일자 투표일자리까지”라고 용지 발송을 금지하는 리, 말했다.내용 을첫 담았다. 선거에서 대패한 키어 스타 이 법안을 강력히 머민주당은 노동당 대표는 위기에 몰렸다. 반대했고 공화당과 수 스타머 대표는 이날 민주당은 아침 집에서 정안을 아무 두고말도 밤샘 협상을 진행 나서며 하지 않았다. 하는 진통대표 끝에측근인 이날 스티브 새벽 3시 스타머 리 찬성 81표,“큰 반대충격”이라며 64표로 법안을 드 의원은 “완 가결했다. 민주당의 요구로 하원 전히 처참한 결과라는 사실에서 의 투표권 제한법에서는 ‘드라이 피할 수가 없다”고 BBC에 말했 다. 영국 언론에서는 ‘치욕적인 패배’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 스타머 대표는 2019년 총선에 서 충격적 결과를 내고 물러난 제러미 코빈 전 대표의 후임이 다. 벌써 당 내부에서는 스타머 대표와 코빈 전 대표 지지 세력 한다. 것은 백신을 접종하고 간에 책임 공방을 하는일자리를 모습도 자원봉사자들은 지원팀도 데 만드는 것이라며 “접종(jabs), 접 보이고 있어서 스타머 체제가 계 려올 수 있다. 들소의 무게는 통상 종, 접종에서 일자리(jobs), 속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일자 900㎏이 넘는데 이를 옮기기 위해 리,이번 일자리까지”라고 말했다. 선거 결과를 영국 정부의 동력 이동장치의 도움을 받아서는 첫 선거에서 키어 스타 코로나19 백신 대패한 정책 성과만으로 안 된다. NPS 측은 노스림 지역의 머 노동당 대표는 위기에 몰렸다. 해석할 수는 없다는 분석이 잇따 들소가 최근 600마리정도로 빠르 스타머있다. 대표는 이날 노동당이 아침 집에서 르고 BBC는 브 게 늘어났는데 이 지역의 환경 보 나서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렉시트를 지지하는 워킹 클래스 호를 위해 200마리로 줄일 필요가 스타머 대표 측근인 스티브 리 유권자들의 마음을 아직 되돌리 있다고 설명했다. 드 못했음을 의원은 “큰 충격”이라며 “완 지 보여준다고 말했다. 미국은 국립공원에서 사냥을 금 전히 결과라는 사실에서 더 처참한 타임스는 영국 정치지형이 피할 수가 없다”고 BBC에 말했 변화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붉 지하고 있기 때문에 들소의 개체를 다. 벽’이라고 영국 언론에서는 은 불리는 ‘치욕적인 잉글랜드 줄이는 일은 ‘사냥’으로 분류되지 패배’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 중북부 전통 노동당 지지 지역에 않았다. 일부 환경 전문가들은 이 스타머 대표는 2019년 총선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는 것이다. 번 행사가 위험한 선례를 남길 수 서노동당은 충격적 결과를 2019년내고 선거물러난 때 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제러미 코빈 대표의 후임이 지역에서 힘을전 내지 못한 것이 코 다. 전 벌써 당 탓인지 내부에서는 스타머 빈 대표 브렉시트 때 는데, 이로 인해 성당을 포함한 인 대표와 코빈 대표 지지 세력 문인지를 두고전논쟁을 벌였지만 근 지역 2㎢가 물에 잠겼다. 엘상 간에 책임 공방을 하는 모습도 이번에 그둘 다 아니었음이 드 가로 공문서 소장둘세 보이고 있어서 스타머 체제가바 계 러났다고 더보관소 타임스는 진단했다. 스케스는 주민 다수가 댐건설을 속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반대했으며, 전체가수몰된 이번 선거마을 결과를 영국 정부의 뒤에도 저항을 말 코로나19 백신이어나갔다고 정책 성과만으로 해석할 수는 없다는 분석이 잇따 했다. 르고 있다. BBC는 브 바스케스는 “구전된노동당이 이야기에 따 렉시트를 지지하는 워킹 클래스 르면 당시 주민들은 소속감 때문 유권자들의 마음을 아직 되돌리 에 마을을 떠나길 어려워했다”고 지 못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말했다. 더 타임스는 영국 정치지형이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건기가 변화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붉 길어지면서 멕시코 대부분 지역이 은 벽’이라고 불리는 잉글랜드 가뭄 피해를 보고 있으며, 특히 과 중북부 전통 노동당 지지 지역에 나후아토주 강수량이 균열이 생기고 있다는 것이다. 수에 대비하기 위해 적었다. 댐을 건설했 비르헨 데 로스 돌로레스 성당은 노동당은 2019년 선거포함한 때 이 는데, 이로 인해 성당을 가뭄기가 지난해 7월에도 지역에서 힘을 내지 못한 것이 코 인근 지역찾아온 2㎢가 물에 잠겼다. 모습을 빈엘상가로 전 드러냈다. 대표 탓인지 때 공문서 브렉시트 보관소 소장 문인지를 두고 논쟁을 벌였지만 둘세 바스케스는 주민 다수가 댐 이번에 반대했으며, 그 둘 다 아니었음이 드 건설을 마을 전체가 러났다고 더 타임스는 수몰된 뒤에도 저항을진단했다. 이어나갔 다고 말했다. 바스케스는 “구전 된 이야기에 따르면 당시 주민들 은 소속감 때문에 마을을 떠나길 어려워했다”고 말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건기 가 길어지면서 멕시코 대부분 지 역이 가뭄 피해를 보고 있으며, 특히 과나후아토주 강수량이 적 었다. 비르헨 데 로스 돌로레스 성당은 가뭄기가 찾아온 지난해 7월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그랜드 캐년 들소 영국 보수당 보선사냥 압승 12명 뽑는데 4만5000명 57년 노동당 텃밭 지역

A 댐 매몰된 성당 42년 전

가뭄으로 2년째 드러나 멕시코에서 40여년 전 댐이 건설 되며 호수 아래로 잠겼던 성당이 가뭄으로 수위가 낮아지며 1년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6일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멕 시코 과나후아토주 엘상가로에 있는 ‘비르헨 데 로스 돌로레스 성당(사진)’이 최근 건기가 길어 지면서 수면 밖으로 나타났다. 1898년 지어진 성당은 1979년 호세 로페스 포르티요 전 대통령 이 푸리시마 댐 건설을 추진했을 때 침수됐다. 당시 포르티요 전 대통령은 홍 A

수에 대비하기 위해 댐을 건설했 는데, 이로 인해 성당을 포함한 인근 지역 2㎢가 물에 잠겼다. 엘상가로 공문서 보관소 소장 둘세 바스케스는 주민 다수가 댐 건설을 반대했으며, 마을 전체가 수몰된 뒤에도 저항을 이어나갔 다고 말했다. 바스케스는 “구전 된 이야기에 따르면 당시 주민들 은 소속감 때문에 마을을 떠나길 어려워했다”고 말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건기 가 길어지면서 멕시코 대부분 지 역이 가뭄 피해를 보고 있으며, 특히 과나후아토주 강수량이 적 었다. 비르헨 데 로스 돌로레스 성당은 가뭄기가 찾아온 지난해 7월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완화했지만, 공화당이 주도하는 반면 지난 대선 때 유권자의 우 했다. 공화당 소속 론 드샌티스 상원에서 더 엄격한 투표 제한 편투표 참여를 독려했던 민주당 플로리다 주지사는 6일 부재자 조항이 추가될 수 있다고 CNN 과 시민단체들은 강력히 반발했 투표와 우편투표 절차를 제한하 방송은 분석했다. 다. 미국시민자유연합(ACLU) 는 법안에 서명했다. 플로리다는 공화당 소속 그레그 애벗 텍사 텍사스지부는 성명에서 “어둠을 대선 선거인단 29명, 텍사스는 스 주지사는 법안이 주 정부로 넘 틈타 텍사스 하원은 미국에서 최 38명이 걸려있는 주요 승부처다. 어오면 서명하겠다는 뜻을 밝혀 악의 반투표 법안 중 하나를 통 NYT는 “플로리다와 텍사스는 투표권 제한법은 텍사스주에서 과시켰다”고 비판했다. 공화당이 주도하는 주요 대선 격전 조만간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법 뉴욕타임스(NYT)는 “플로리 지”라며 “2020년 대선에서 백악관 콜롬비아 열흘째 반정부 시위 콜롬비아에서 정부의 세제개편안이 촉발한 시위가 열흘째 이어지고 있다. 7일(현 안을 발의한 브리스코 케인 주 하 다주가 새로운 투표 규제법안을 을 내준 이후 투표권을 제한하려는 지시간) 수도 보고타를 비롯한 콜롬비아 곳곳에서는 노동조합과 학생, 원주민, 환경운동가 등이 벌이는 총파업 시위가 펼 원의원은 “유권자 탄압이 아닌 시행한 지 몇 시간 뒤 공화당이 공화당의 노력이 정점에 달했다는 쳐졌다. 지난달 28일 이후 열흘 연속 이어지고 있는 시위다. 지난 1일 두케 대통령이 세제개편 계획을 철회했지만 코로 유권자심화한 (권리)빈곤과 향상 불평등 법안”이라며 주도하는 텍사스주 것을 보여준다”고 나19로 등에 대한 분노와 불만가 터지면서의회가 시위는 투표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다. 말했다. 이날 돌을 던지는 시위대에 맞서 경찰이 방패를 들고 대치하고 있다.

[AP]

“제발 아내 제발살아만… 살아만 울던 울던남편, 남편 아내살인 살인체포 체포 콜로라도 소도시 반전 잔혹극 아내 사랑한다 언론 플레이 실종된 아내를 찾아달라며 울먹 이던 남편이 1년 만에 유력한 살 인 용의자로 구속됐다. 워싱턴포 스트(WP) 등에 따르면 콜로라 도주 채피 카운티 경찰은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배리 모퓨(53)을 콜롬비아 열흘째 반정부 시위 콜롬비아에서 정부의 세제개편안이 촉발한 시위가 열흘째 이어지고 있다. 7일(현 구속했다. 지시간) 수도 보고타를 비롯한 콜롬비아 곳곳에서는 노동조합과 학생, 원주민, 환경운동가 등이 벌이는 총파업 시위가 펼 모퓨의 아내 수잰(49)은 작년 아내를 찾아달라고 울먹이는 남편 배리 모퓨와 아내 수잰 모퓨 쳐졌다. 지난달 28일 이후 열흘 연속 이어지고 있는 시위다. 지난 1일 두케 대통령이 세제개편 계획을 철회했지만 코로 [모퓨 페이스북 캡처] 5월 초심화한 자전거를 타고 나갔다가 나19로 빈곤과 불평등 등에 대한 분노와 불만가 터지면서 시위는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날 돌을 던지는 그 길로 실종됐다. 시위대에 맞서 경찰이 방패를 들고 대치하고 있다. [AP] 이번 용의자 특정은 수사가 시 차례 수색영장이 집행됐으며 라고 주장했다. 그는 “아내를 사랑 작된 지 1년 만에 나타난 극적인 400여명이 신문을 받았다. 한다”며 “아내는 나와 두 딸의 삶 진전이었다. 특히 그간 모퓨의 현지 경찰뿐만 아니라 콜로라 에 빛이고 이 모든 것이 힘들어 죽 태도 때문에 인구 2만명의 채피 도주 수사당국, 연방수사국 을 것 같다”고 펄쩍 뛰었다. 카운티는 충격에 빠졌다. (FBI)까지 수사에 가세했다. 사 하지만 호텔 지배인은 청소할 모퓨는 소도시 수잰이 반전 실종된 지 몇 건을 푸는 실마리는 수잰이 실종 때 염소를 쓰지 않는 데다가 물 콜로라도 잔혹극 주 뒤 페이스북 동영상을 통해 됐을 때 모퓨와 함께 업무출장을 을 소독할 때 염소를 쓰는 수영 아내 사랑한다 언론 플레이 눈물을 글썽거리며 아내를 찾아 다녀온 한 인부의 입에서 나왔다. 장도 코로나19 확산 우려 때문에 달라고 호소했다. 모퓨가 고용한 인부 제프리 푸 운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채피 실종된 “수잰.아내를 당신을찾아달라며 데려오기 울먹 위해 켓은 현지언론 인터뷰에서 의심 카운티 경찰은 올해 4월 초부터 이던 남편이 유력한 살 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당시 모 본격적으로 수사망을 좁히다가 필요한 것은 1년 뭐든만에 하겠소. 그들 인 용의자로 구속됐다. 워싱턴포 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을 것이 퓨의 방에서 화학물질인 염소 냄 이달 5일 모퓨를 전격 체포했다. 스트(WP) 등에 따르면 오. 돈을 얼마나 달라고 콜로라 하더라 새가 났고 밤에 아무도 자지 않 모퓨에게는 1급 살인, 증거인멸, 도주당신을 채피 카운티 경찰은 아내를 도. 데려오려고 뭐든지 은 것처럼 아침에 침대가 정돈돼 공무집행방해 시도 등의 혐의가 살해한 것은 혐의로 모퓨(53)을 필요한 다 배리 할 것이오. 여보, 있었다는 것이었다. 적용됐다. 구속했다. 정말 진심으로 돌아오 사랑하오. 모퓨가 혈흔을 제거하는 데 염 구체적 혐의사실은 공개되지 아내 수잰(49)은 작년 아내를 길모퓨의 바라오.” 소를 사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않았다. 다만모퓨 1급 살인은 치밀하 찾아달라고 울먹이는 남편 배리 모퓨와 아내 수잰 [모퓨 페이스북 캡처] 5월남편의 초 자전거를 타고 사건에 나갔다가 절규와 함께 대 살 수 있는 부분이다. 푸켓은 모 게 준비해 계획적으로 사람을 죽 그 길로 실종됐다. 한 관심이 급증했으나 수사에는 퓨의 방에서 모퓨의 주소가 쓰인 이는 범죄를 말한다. 이번 용의자 특정은 수사가 시 편지도 차례 수색영장이 집행됐으며 주장했다. 그는아직 “아내를 사랑 계속 진전이 없었다. 한 통 발견했는데 알리바 라고 수잰의 시신은 발견되 작된 지 신고 1년 만에 극적인 400여명이 신문을 받았다.보였다 지 한다”며 “아내는 나와 두채피 딸의 카 삶 실종 며칠나타난 뒤 수잰의 자 이를 만들려고 한 것처럼 않았다. 존 스피즈 진전이었다. 특히 그간 모퓨의 경찰뿐만 아니라 콜로라 운티 에 빛이고 이 모든 것이 힘들어 죽 전거는 발견됐으나 사람의 행방 고현지 주장했다. 경찰서장은 “우리는 수잰 태도 때문에 인구 2만명의 채피 도주 수사당국, 연방수사국 을것 같다”고 펄쩍 뛰었다. 은 묘연했다. 채피 카운티에서는 모퓨는 현지언론 인터뷰에서 염 이 살아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카운티는 충격에 빠졌다. (FBI)까지 수사에 가세했다. 사 밝혔다. 하지만 호텔 지배인은 청소할 제보 1400여건이 접수되고 135 소 냄새가 호텔 청소용품 때문이 모퓨는 수잰이 실종된 지 몇 건을 푸는 실마리는 수잰이 실종 때 염소를 쓰지 않는 데다가 물 주 뒤 페이스북 동영상을 통해 됐을 때 모퓨와 함께 업무출장을 을 소독할 때 염소를 쓰는 수영 눈물을 글썽거리며 아내를 찾아 자원봉사자 다녀온 한 인부의 입에서 나왔다. 장도 코로나19 확산 우려 때문에 모집에 들어갔다. 지 위해 동력 이동장치의 도움을 받 그랜드캐년 들소 사냥 달라고 호소했다. 고용한 인부 제프리 푸 아서는 운영되지 밝혔다. 난모퓨가 1일 시작한 자원봉사자 신청 안않았다고 된다. NPS 측은 채피 노스 12명 뽑는데 4만5000명 “수잰. 당신을 데려오기 위해 은 켓은 현지언론 인터뷰에서 지원 의심 림 카운티 경찰은 올해 4월600마리 초부터 이틀 만에 4만5040명이 지역의 들소가 최근 필요한 것은 뭐든 하겠소. 을뒤 늘어놓기 시작했다. 당시 모 정도로 본격적으로 수사망을 좁히다가 그랜드캐년에서 개체 수가 그들 급증 한 마감됐다. 빠르게 늘어났는데 이지 에게 아무것도 묻지줄이기 않을 것이 방에서측은 화학물질인 염소 냄 이달 5일 한 들소(바이슨)를 위해 퓨의 국립공원 전체 지원자 가 역의 환경모퓨를 보호를전격 위해체포했다. 200마리 오. 돈을12명의 얼마나자원봉사자를 달라고 하더라 새가 25명을 났고 밤에 아무도 자지 모퓨에게는 1급있다고 살인, 증거인멸, 필요한 뽑 운데 우선 선발한 뒤않 사 로 줄일 필요가 설명했다. 도. 행사에 당신을4만5000명 데려오려고 뭐든지 은 것처럼 아침에 침대가 정돈돼 공무집행방해 시도 등의 혐의가 는 이상이 몰 격술을 포함한 기술 심사를 벌여 미국은 국립공원에서 사냥을 금 필요한BBC 것은방송에 다 할 것이오. 있었다는 것이었다. 적용됐다. 렸다. 따르면여보, 미국 최종적으로 12명의 자원봉사자 지하고 있기 때문에 들소의 개체 사랑하오. 정말 진심으로 돌아오 혈흔을 제거하는 데 염 를구체적 공개되지 국립공원관리공단(NPS)은 그 를모퓨가 투입한다. 줄이는 혐의사실은 일은 ‘사냥’으로 분류 길 바라오.” 사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않았다. 다만 1급 랜드캐년 노스림 지역에서 들소 소를 자원봉사자들은 지원팀도 데 되지 않았다. 일부살인은 환경 치밀하 전문가 남편의 사건에 대 려올 살 수수 있는 부분이다. 게 준비해 사람을 죽 개체 수가절규와 늘어나함께 환경 파괴가 있다. 들소의 푸켓은 무게는 모 통 들은 이번 계획적으로 행사가 위험한 선례를 한 관심이개체 급증했으나 수사에는 퓨의 방에서 넘는데 모퓨의 이를 주소가 쓰인 남길 이는 수 범죄를 말한다. 우려되자 수를 줄이기 위해 상 900㎏이 옮기기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계속 진전이 없었다. 편지도 한 통 발견했는데 알리바 수잰의 시신은 아직 발견되 실종 신고 며칠 뒤 수잰의 자 이를 만들려고 한 것처럼 보였다 지 않았다. 존 스피즈A 채피 카 전거는 발견됐으나 사람의 행방 고 주장했다. 운티 경찰서장은 “우리는 수잰 은 묘연했다. 채피 카운티에서는 모퓨는 현지언론 인터뷰에서 염 이 살아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제보 1400여건이 접수되고 135 소 냄새가 호텔 청소용품 때문이 밝혔다.

제발 살아만  울던 남편 아내 살인 체포

그랜드캐년 들소 사냥 12명 뽑는데 4만5000명 그랜드캐년에서 개체 수가 급증 한 들소(바이슨)를 줄이기 위해 필요한 12명의 자원봉사자를 뽑 는 행사에 4만5000명 이상이 몰 렸다. BBC 방송에 따르면 미국 국립공원관리공단(NPS)은 그 랜드캐년 노스림 지역에서 들소 개체 수가 늘어나 환경 파괴가 우려되자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해

자원봉사자 모집에 들어갔다. 지 난 1일 시작한 자원봉사자 신청 은 이틀 만에 4만5040명이 지원 한 뒤 마감됐다. 국립공원 측은 전체 지원자 가 운데 25명을 우선 선발한 뒤 사 격술을 포함한 기술 심사를 벌여 최종적으로 12명의 자원봉사자 를 투입한다. 자원봉사자들은 지원팀도 데 려올 수 있다. 들소의 무게는 통 상 900㎏이 넘는데 이를 옮기기

위해 동력 이동장치의 도움을 받 아서는 안 된다. NPS 측은 노스 림 지역의 들소가 최근 600마리 정도로 빠르게 늘어났는데 이 지 역의 환경 보호를 위해 200마리 로 줄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국립공원에서 사냥을 금 지하고 있기 때문에 들소의 개체 를 줄이는 일은 ‘사냥’으로 분류 되지 않았다. 일부 환경 전문가 들은 이번 행사가 위험한 선례를 남길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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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11일 화요일 2021년 05월 11일 화요일

미국국제

2021년 5월 7일 금요일

여중생이 학교서 여중생이 학교서총격 총격 아이다호에서 3명 부상 가방속 권총 꺼내 발포 아이다호주의 한 중학교에서 6 일 1학년 여학생이 총을 쏴 다른 학생 2명을 포함해 3명을 다치게 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여학생은 이 날 오전 9시 15분쯤 아이다호주 제퍼슨 카운티의 릭비중학교에 서 소지한 총으로 다른 학생 2명 과 학교 건물 관리인을 총으로 쏴 다치게 했다. 총격을 받은 이 들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모두 살 아남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관리 들은 밝혔다. 이들은 모두 팔·다 리에 총상을 입었다. 제퍼슨 카 운티의 보안관 스티브 앤더슨도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부상은 아 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여학생은 가방에서 권총을 꺼 내 교내외에서 여러 발의 총을 쐈 다고 앤더슨 보안관은 설명했다. AP는 당초 경찰이 이 사건과 관 련해 한 남학생을 체포했다고 밝혔 으나 여학생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 학생(12)은 교사 및 다른 급우들과 수업을 하고 있는데 갑 자기 큰소리가 났고, 이어 두 차

례 더 큰소리가 난 다음에 비명 이 이어졌다고 AP에 말했다. 이 여학생의 총은 범행 뒤 한 여교사가 빼앗았다. 이 여교사 는 총을 빼앗은 뒤 경찰에 넘길 때까지 이 여학생을 붙잡고 있 었다고 치안 당국은 밝혔다. 그 러나 더 상세한 내용은 알려지 지 않았다. 당국은 이번 총격 사건의 동기 와 총기의 출처를 수사 중이다. 총격 사건이 벌어진 곳은 제퍼슨 카운티의 릭비 지역으로, 이곳은 여행지로 유명한 옐로스톤 국립 공원에서 남서쪽으로 약 145㎞ 떨어진 작은 도시다. 릭비중학교에는 약 1500명이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 이 벌어지자 학생들은 인근 릭비 고교로 대피했다. 브래드 리틀 아 이다호 주지사는 “오늘 벌어진 비 극적 사건에 연루된 이들의 목숨 과 안전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AP는 이번 사건이 아이다호주 에서 벌어진 두 번째 학교 총격 사 건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1999년 에는 노터스의 한 고교에서 학생이 산탄총을 여러 차례 발사했으나 다 행히 총에 맞은 사람은 없었다.

함정급파 vs 전기차단 영불해협 어업갈등 격화

6일 총격 사건이 발생한 아이다호주 릭비중학교에서 사건 후 대피해있던 아들 과 딸을 아버지가 끌어안고 있다 [AP]

뉴욕 놀러오면 백신 놔드려요 관광객 대상 J&J 접종 추진

한국인 여성 살해 볼리비아 부족장 징역 15년 볼리비아의 유명 관광지에서 한국 인 여성 관광객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현지 원주민 부족장이 1심 에서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았다. 6일 비랄볼리비아 등 현지 매체 들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볼리비아 서부 라파스주 코파카바나 법원은 40대 한국인 여성 A씨의 살해에 가담한 혐의로기소된 차야(chal la)족 족장 로헤르 초케 멘도사 (38)에게징역15년을선고했다. A씨는 2018년 1월 11일 티티 카카 호수에 있는 ‘태양의 섬’ (Isla del Sol)에서 흉기에 여러 차례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부 검 결과 직접 사인은 목 등 11군 데에서 발견된 자상(칼 등 날카 로운 것에 찔린 상처)으로 인한 저혈성 쇼크였다. 경찰 수사 결과에 따르면 볼리 비아의 티티카카 호수가 있는 관 광지 코파카바나에 머물던 A씨 는 시신으로 발견되기 이틀 전 태양의 섬을 방문했다가 연락이 끊겼다. 이후 태양의 섬에 사는

차야족의 한 원주민이 시신을 발 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태양의 섬은 부족 자치권이 강 한 지역이어서 당초 경찰의 수사 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고 한 다. 그러나 한국 측 요청으로 재 수사에 나선 현지 당국이 사건 발생 1년여 만인 2019년 5월 멘 도사를 용의자로 특정해 구속했 다. 라파스주 검찰은 멘도사의 혐 의를 충분히 입증했다면서 “목격 자 여섯 명의 진술과 부검 결과, 현장 감식을 통해 얻은 증거들을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재 판 기록에 따르면 멘도사는 사건 이 발생한 날 사건 장소에 있던 무리 중 한 명이었으나 경찰의 관 련 조사에서 모르쇠로 일관해 수 사에 혼선을 초래했다. 다만 멘도사는 살해 혐의를 부 인하고 있다. 부족 주민들은 페 이스북 등에 구명 운동을 위한 페이지를 개설해 멘도사가 희생 양이라면서 결백을 주장하는 게 시글을 올리고 있다.

뉴욕시가 관광객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해주는 방안을 추 진하겠다고 6일 밝혔다. AP 통 신,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빌 더 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맨해튼 타임스스퀘 어, 센트럴파크, 브루클린 브리 지 등 주요 명소에 승합차를 이 용한 이동식 백신 접종소를 설 치, 관광객이 백신을 맞을 수 있 게 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관광객에게 접종할 백신은 긴 시차를 두고 두 번 접종할 필요 가 없도록 한 차례만 맞으면 되 는 존슨앤드존슨(J&J) 백신을 사용할 예정이다. 관광객 등 외 부인에게 백신 접종을 하려면 우 선 주 보건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뉴욕주는 현재 뉴욕주 거 주자, 유학생에 한해서만 백신을 접종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빠르면 이 번 주말 주 승인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승인이 나는 대로 관광객 백신 접종을 바로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뉴욕으로 오라. 안전하고 좋은 곳이다. 우 리가 보호해 주겠다는 긍정적 메 시지를 관광객에게 주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백신 접종이 “의무 사항은 아니다”라면서 관광객의 백신 접종 상태를 추적하지는 않 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뉴욕시에서는 680만 회분의 백신이 접종된 것으로 나 타났다. 인구수로는 6일 현재 360만명, 또는 뉴욕시 성인 인구 의 절반 이상인 55%가 최소 1회 이상, 270만명(42%)은 완전 접 종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다음 달 말 까지 500만명에게 백신 접종을 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세계 적 관광도시인 뉴욕은 백신 접종 률이 높아지면서 도시 정상화에 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오는 9월 14 일부터는 브로드웨이 공연도 재 개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으로 지난해 3월 공연이 중단된 이후 약 18개월 만이다.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이후 영국과 프랑스 간 어 업 갈등이 고조되면서 영불해협 저지섬에 양국이 각각 함정과 순 찰함을 보내는 상황이 벌어졌다. 프랑스 어선들은 6일(현지시 간) 저지섬에 모여 브렉시트 후 어업협정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 인 뒤 해산했다. 프랑스 AFP 통 신,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 면 영국 해군은 5일부터 함정 두 척을 영국과 프랑스 사이 영불해 협으로 파견했다. 이들 함정은 대포, 기관총 등으로 무장한 순 찰함이다. 영국 해군 함정 파견 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영 불해협에 있는 영국령 저지섬을 프랑스 어선으로부터 보호한다 는 명목으로 진행됐다. 이에 맞서 프랑스도 비무장 해 안 순찰선 2대를 파견했다고 더 타임스가 전했다. 앞서 아니크 지라르댕 프랑스 해양부 장관은 지난 4일 저지섬 이 프랑스 어선을 상대로 조업 허가를 지연시키고 있다고 주장 하며 보복을 경고한 상태다. 프 랑스가 동원할 수 있는 보복에는 해저 케이블을 통한 전력 차단 등이 포함됐다. 저지섬은 전력 사용량의 95%를 프랑스에 의존 하고 있다고 더타임스가 전했다.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5일 저 녁 존슨 총리가 저지섬 총리를 만나 봉쇄 전망 등을 논의했다” 면서 “양측은 어업 접근권을 둘 러싼 저지섬과 프랑스 간 대화와 긴장 완화가 긴급히 필요하다고 봤다”고 말했다. 6일 새벽 영국령 저지섬 세인 트 헤일러 항구로 모여든 프랑스 저인망 어선 약 60척은 시위를 벌 이다가 오후에 철수를 시작했다. 갈등은 어획량이 풍부한 영불 해협을 사이에 두고 브렉시트 이 후 영국과 프랑스 간 신경전이 고조되는 데 따른 것이라고 BBC는 전했다. 저지섬은 프랑스 어선이 추가 자료를 제출하면 조업 허가를 하 겠다는 입장이다. 저지섬은 영불해협 최대 섬으 로, 프랑스 쪽에 가깝다. 유럽연합(EU)은 회원국인 프 랑스 편을 들었다. EU는 저지섬 이 프랑스 어부들을 차별하는 새 로운 규정을 철회하도록 영국이 압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킴보장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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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11일 화요일

14 한국경제

본국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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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10일 월요일

물가 2.3% 상승… 코로나 부양책발 인플레 조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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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경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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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11일 화요일

종합

2021년 5월 10일 월요일

비싼 주택시장 양극화 양극화 비싼 집이 집이더 더잘 잘팔린다… 팔린다  주택시장 100만불 이상 매매 81% 급증 지역불문 25만불 이하는 감소 팬데믹 수요 늘고 매물은 부족 주택 매물난이 극심한 가운데 고 가 주택의 판매가 더 활발한 것 으로 나타났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 는 25만 달러 미만 주택 거래는 감소하고 있는 데 반해서 100만 달러 이상은 급증하는 양극화 현 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NAR이 2020년 2월부터 2021 년 2월까지 전국에서 매매된 주 택을 조사한 결과, 25만 달러 미 만의 주택 거래는 지역을 막론하 고 감소했다. 10만~25만 달러 미만의 주택 거래량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 해서 11% 줄었다. 또 10만 달러 미만의 경우엔 무려 26%나 급감

했다. 반면, 100만 달러 이상 주 택은 81%나 급증해 대조를 보였 다. 집값이 비쌀수록 더 거래가 활발한 셈이다. <그래프 참조> 부동산 업계는 이런 현상에 대 해 저렴한 매물 품귀 주택 가격 상승 코로나19 팬데믹으 로 인한 대형 주택 선호 대가 족으로의 가족 형태 변화 등을 꼽았다. 일단 코로나19팬데믹으로 부 모와 거주하려는 자녀 또는 가 족이 함께 살려는 바이어가 늘 면서 대형 주택에 대한 구매 수 요가 눈에 띄게 늘었다. 여기에 다 주택 가격 상승도 일조하고 있다.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의 2월 주요 도시 20 주택가격 지수는 1년 전과 비교하면 12% 올랐다. 주택 시장 붐은 올해까 지 지속할 전망이어서 집값 하락

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게 업계 의 분석이다. 부동산 업체 레드 핀은 소위 서민주택 가격이 전년 대비 17%나 뛰었다고 전했다. 주택 매물 품귀현상도 문제다. 전문가들은 25만 달러 미만 주택 의 거래가 준 원인이 수요 감소 때문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오히 려 수요는 강한데 저렴한 가격대 주택의 매물 부족으로 거래량 위 축됐다는 설명이다. 이에 첫주택 장만의 기회를 놓쳐서 부동산을 통한 부의 사다리가 끊어졌다고 진단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부의 격차를 좁힐 기회가 사라진 것이 라고 덧붙였다. 이런 현상은 올해도 지속할 것 으로 보인다. 목재를 포함한 건 축 자재 가격도 일제히 상승하면 서 신축 주택 건설 비용이 3만 6000달러나 더 불어났다. 기존 주택뿐 아니라 신규 주택 공급에

주택 가격에 따른 거래 현황 (2020년 2월~2021년 2월) 전국

북동부

중서부

남부

서부

10만 달러 미만

10만~25만 달러 미만 25만~50만 달러 미만 50만~75만 달러 미만 75만~100만 달러 미만

100만 달러 이상 자료: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

차질이 예상되는 부분이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주택 구 매 수요가 이번처럼 강세를 보인 때가 매우 드물다”며 “집을 원하

는 바이어에게 현금 10만 달러를 준다고 제시하면 집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할 정도”라 진성철 기자 고 말했다.

월마트 원격 의료 사업 진출 지난 6일 미MD 인수 발표 아마존월그린CVS 등 경쟁

뉴욕 브로드웨이 예매 재개 41개 극장들이 몰려있는 브로드웨이 극장가가 코로나 사태 이후 18개월만에 정상 화된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오는 9월 14일부터 재개되는 공연은 예전처럼 관객들이 100% 입장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에 따라 지난 6일부터 공연 예약이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 브로드웨이에 걸려있는 공연 포스터들. [AP]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7일 차 중국 통신 3사도 홍콩 증시 공시 연내 완전 자율주행 어렵다 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 차 를 통해 이 사실을 공개했다.

중국 통신사들 상장 폐지

중국 3대 통신사의 뉴욕증권거 테슬라 관계자들 DMV에 밝혀 래소(NYSE) 상장폐지가 확정 사람 개입 필요한 2단계 수준 됐다.

가주차량등록국(DMV)에 따르면 CJ무어 테슬라 자동주행 소프트 웨어 디렉터를 포함한 테슬라 측 관계자들이 올 연말까지 완전한 무 인 차량 운행 기술을 개발하기 어 렵다고 밝혔다. 미국자동차공학회(SAE)는 자 율주행차 단계를 0~5단계로 구분

G

이나유니콤 등 3개 사가 NYSE 재심 결과는 증권거래위원회 하고 있다. 0~2단계는 사람이 주로 연내 선보일 수 있다고 말한 5단계 의 퇴출 결정을 번복하기 위한 통보 후 10일이 지난 효력을 운전하고 운행 중 필요하면 사람이 는 구현할 수 없다는 게 뒤 테슬라 엔 재심에서 패배했다고 보도했다. 발휘한다. 개입해야 하는 단계다. 3단계부터 지니어들의 지적이다. 진성철 기자 는 시스템이 운전하고 사람이 보조 하는 역할로 바뀌기 시작한다. 4단 계는 자율주행 택시 5단계는 무인 광고 접수 차량 수준이라는 것이다. 720-217-2779 테슬라 측 엔지니어들은 현재 테 기사 제보 슬라는 주로 사람이 운전하고 시스 템이 보조하는 2단계 수준이라고 303-751-2567 지적했다. 또 일런 머스크 CEO가

월마트가 원격 의료 서비스 사업 에 뛰어들었다. 월마트는 지난 6일 원격 의료 제공업체인 ‘미MD(MeMD)’ 를 인수했으며 앞으로 전국적으 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수가격은 공개하지 않 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 면 이번 발표는 앞으로 월마트와 아마존 두 거대 공룡의 경쟁이 ‘의 료’라는 또 다른 전선에서 불 붙 을 전망이다. 월마트의 이번 행보 는 아마존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마존은 전자상거래 에서 배송 경쟁으로 인한 수익 감

구글 개인정보 공지 강화 구글스토어 안전섹션 통해 구글이 앱의 개인정보 수집에 대 한 내용을 안드로이드 운영체계 기반 스마트폰 이용자들에게 알 려주는 새로운 장치를 내년에 도 입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 이 보도했다 구글은 앱 개발자들이 스마트

소를 클라우드와 광고 사업을 통 해 메웠다. 또한 100만명의 직원 에게 우선적으로 원격 케어 서비 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월마트는 미MD 인수를 기반 으로 기존 월마트 헬스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원격은 물론 현재 20개 매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진료 센터도 연내 더 늘릴 예정이다. 월마트 진료 센터는 25달러에 치과 X레이 촬 영, 40달러에 대면 진료 서비스 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원격 진료 서비스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대형 약 국 체인 월그린과 CVS 역시 팬 데믹 기간 원격 진료 서비스를 오수연 기자 확대했다.

폰 이용자들로부터 어떤 정보를 수집하는지 알려주는 ‘안전 섹 션’을 구글스토어에 설치, 내년 1분기 중 서비스할 계획이다. 안전 섹션은 앱이 데이터를 암 호화하는지, 사용자가 정보 공유 (허용)를 선택할 수 있는지, 앱 을 삭제하면 개인 데이터 삭제를 요청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서도 알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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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 N ION 20

오피니언

2021년 05월 11일 화요일

독자 마당

건망증 나이가 들수록 건망증이 심해 진다. 생후 14개월 된 손자는 한번 들은 단어나 익힌 행동을 신통하 게 기억한다. 한번은 골프 중계 를 보면서 아직 말귀를 알아듣지 못하는 손자를 옆에 앉히고 조던 스피스를 응원했는데 그 후 손자 는 TV만 보면 “조던”를 외치며 팔을 들어 골프 흉내를 낸다. 어린이들은 마른 스펀지 같이 기억을 흡수하며 자란다. 연구를 참고하면 왕성한 기억력은 16~ 18세까지 이어진다. 20대가 되 면 좋던 기억력에 흠이 생기고 건망증이 고개를 든다고 한다. 그러나 기억력이 좋은 것이 다 유용한지는 의문이다. 오히 려 적당히 잊어버리고 새로운 것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삶을 더 풍요롭고 건강하게 하지 않 을까. 성경에는 기억이라는 단 어가 250번 정도 나온다. 75번은 하나님과 관련된 언약이나 율례 들로 ‘이것은 기억하라’이고, 나 머지는 대개 우리의 죄나 잘못 을 회개하면 ‘기억조차 않으시 겠다’는 용서의 방법으로 사용 되고 있다. 아무튼 인간은 망각의 동물로 지으심을 받았는지 몰라도 보고 배운 것을 한 시간 지나면 절반, 한 달 후는 80%를 잊어버리고 나머지 20%도 뇌 한구석에 없 는 듯 저장된다고 한다. 적당히 잊고 용서하며 살면 될 것을 구태여 뇌 한구석에 감 춰져 있는 아리송한 기억을 들 추고 이웃과 등지며 살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다. 뇌 과학자들은 인간의 뇌에는 나쁜 감정을 정기적으로 매장하 는 시스템이 들어 있다고 설명한 다. 살면서 생길 수 있는 나쁜 감 정은 트라우마로 작용할 소지가 많아 뇌의 자정 기능을 통해 잊 어버림의 미학을 실천하도록 태 어난 셈이다. 마치 이것은 전자 제품들에 과부하가 걸리면 회로 가 자동으로 차단되어 본체나 중 요부품을 보호하는 것과 같다. 뇌의 기능 중 하나인 건강증도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 김도수·자유기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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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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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귀신을 사람들 귀신을 만드는 만드는 사람들

귀신이 보인다. 연방의회에 나타났다고 했 다. 그 증거라는 사진이 페이스북에 나돌 았다. 언뜻 보면 오싹하다. 로이터 통신 기자가 찍은 사진은 지난달 28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의회 연설 장면 이다. 대통령 등 뒤에서 대통령의 시선이 향한 앞쪽을 찍었다. 좌석에 앉은 의원들 맨 뒤 출입문 바로 앞에 이상한 검은색 물 체가 서있다. 마치 검은 망사를 쓰고 검은 치마를 입은 귀신처럼 보인다. 키도 족히 6피트는 넘어 보인다. 이 사진이 조작된 것이 아니라는 자칭 전 문가(?)들의 분석까지 뒤따르자 ‘귀신’은 폭 풍 공유되기 시작했다. 댓글도 폭주했다. 상 당수 글들은 현 정부를 못마땅해 여기는 이 들이 썼다. ‘바이든 정부 의회를 악마들이 점 령하고 있는 증거’, ‘악마의 딸이 바이든을 지지하려 출현했다’는 괴담까지 나왔다. 이쯤 되니 주류 언론들이 사실 확인에 나섰다. USA투데이, 로이터, AP 등이 귀 신의 정체를 취재했다. 알고 보니 귀신이 라던 물체는 방송용 카메라였다. 대통령의 정면 샷을 찍는 CSPAN의 카메라였는데 최대한 주의를 끌지 않으려고 검은 천을 카메라 위에 씌운 것이다. 로이터 통신은 귀신이 아니라는 증거로 2018년과 지난해 트럼프 의회연설 당시 비슷한 구도에 찍힌 방송카메라 사진을 공개했다. 귀신 소동의 백미는 그 다음부터다. 악 마가 없었다는데 사람들은 믿지 않았다. 오

스토리 In

정구현 선임기자

히려 ‘또 거대 언론들이 진실을 덮으려 한 다’는 음모론이 귀신처럼 떠돌았다. 진짜뉴스보다 차라리 가짜뉴스를 믿겠 다는 불신의 근거는 학습 효과다. 언론들 이 때로 사실만 짜깁기해도 진실을 왜곡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어서다. 귀신 소동이 벌어진 바이든 대통령의 연 설 관련 기사들만 봐도 잘 알 수 있다. 연 설엔 일자리·교육·복지에 이르는 약 4조 달러 규모의 초대형 투자 계획이 담겼다. 그래서 ‘미국이 다시 일어선다’는 기사 제 목들이 다수였다.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려는 의도일터다. 그런데 이 연설의 반향은 제대로 보도되지 않았다. 이날 연설을 2690만명이 지켜봤다 고 하는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의회 연 설을 지켜본 4770만명의 절반 정도에 불과 하다. 국민에게 희망을 주려했으나 국민의 관심도는 떨어졌다는 뜻이다. 이날 의회 연설은 취임 100일에 맞춰 바 로 전날 이뤄졌다. 언론들은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 100일을 비교하는

기사들을 실었다. 그중 한 언론은 취임 100 일간 공식 발언 중에서 사실이 아닌 말들 을 분석했더니 트럼프 전 대통령이 무려 7 배나 많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숱한 명언(?)들을 남겼다. 코로나19 치료 일환으로 살균제를 인체에 주사하면 어떻겠느냐고 말해 뭇매 를 맞았고, 재선 승리를 도둑맞았다면서 지 지자들의 의사당 행진을 부추겼다. 그런데 ‘7배나 많다’는 말에 감춰진 진 실이 있다. 바이든도 사실이 아닌 발언을 67차례나 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바이 든 대통령은 “내가 취임한 1월 현재 트럼 프 행정부는 모든 성인들을 접종할 수 있 을 만큼의 충분한 백신 매입 계약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 발언은 거짓이다. 트럼 프 재직 당시 정부는 이미 10억 도스 분량 의 백신 접종 계약을 체결했다. 거짓을 말 한 사람에게 손가락이 향하면서 또 다른 거짓말은 가려진 셈이다. 사실을 사실로 가린 왜곡 보도에 대한 반발이 가짜뉴스의 생산 동력이다. 의사당 의 귀신도 차라리 믿고 싶은 것만 믿고, 보 고 싶은 것만 보려는 이들이 만든 가짜다. 귀신이 실제하는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다만 그날 그 자리에 반드시 귀신이 있어 야만 했다. 그래야 보기 싫은 대통령을 귀 신과 묶어 욕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귀신 을 만드는 데 귀신인 사람들이다. 귀신들 이 너무 많이 보인다.

암호화폐 전쟁 암호화폐 ‘거래를 제공하는 그 무엇이라면 화폐라고 불렸다. 돌에서부터 깃털, 담배, 조개껍데 기, 구리, 은, 금, 종잇조각 그리고 회계 장 부의 항목에 이르기까지. 미래의 화폐는 어 떤 형태를 가지게 될까. 컴퓨터 바이트 (byte)일까’. 세상을 떠난 지가 15년도 더 된 경제학 자에게 경의를. 비트코인이 탄생하기 무려 18년 전에 이런 예언(?)을 했다. 비트코인 의 이름 자체가 컴퓨터 저장 단위인 비트 (bit, 8비트가 1바이트)와 동전(coin) 결 합 아니던가. 1991년 노년의 경제학자 밀 턴 프리드먼(1912~2006년)은 그의 저서 ‘화폐 경제학(Money Mischief)’ 서문에 이렇게 적었다. 역시 노벨 경제학상은 아 무나 받는 상이 아니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둘러싸고 전쟁 이 한창이다. 암호화폐가 화폐냐 아니냐 부터가 논란이다.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 대행 겸 경제부총리는 “화폐가 아니고 주 식·채권도 아닌 가상자산”이라고 못 박았 다. 프리드먼의 판단대로라면 무의미한 논쟁이다.

J네트워크

조현숙 한국 중앙일보 차장

정부의 진짜 입장은 은성수 금융위원장 이 대변했다. “잘못된 길을 가고 있으면 잘 못됐다고 어른들이 얘기해 줘야 한다”는 발언을 통해서다. 뭘 모르는 아이들의 위 험한 도박이란 얘기다. 진단이 틀렸으니 처방이 제대로 나올 리 없다. 암호화폐 과열은 현상일 뿐 원인이 아니다. 집값은 평생 월급을 모아도 사기 어려울 만큼 올랐는데, 정부는 4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을 청년 부동산 대책이라고 내놓는다. 월급 빼고 다 오른, 아니 직장을 잃어 수입이 0원으로 추락한 사람도 부지 기수인 벼락 거지 전성시대. 동전(코인)만 으로 대박을 터뜨릴 수 있다는데. 암호화 폐에 빠지지 않는 게 힘든 시절이다.

다시 책 얘기로 돌아가서. 프리드먼이 쓴 ‘화폐 경제학’은 영어 원제에서 드러나듯 돈(money)을 마구 찍어내는 나쁜 장난 (mischief)을 벌인 국가가 인플레이션(물 가 상승)으로 어떻게 패가망신하는지를 알 려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명목으로 빚을 내며 마구 돈을 풀 때는 좋았다. 이제 결제의 시간이 다가오 고 있다. 소비자물가는 천정부지 오르기 시 작했고, 미국에선 “금리를 다소 인상해야 할지 모른다”(재닛 옐런 재무장관)는 경고 가 나왔다. 뚜렷한 대책 없이 정부가 시간 끌기만 하고 있다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다. 암호 화폐 과열의 이유를 투자자의 아둔함으로 만 몰아가려는 정부의 일관된 노력이 가 상할 따름이다. 프리드먼은 책에서 이런 상황도 예견했다. ‘어떤 정부도 초인플레이션은 고사하고 완만한 정도의 인플레이션을 유발한 책임 을 인정하려 하지 않았다. 정부 관리들은 언제나 변명거리를 찾는다’.

A


10 부동산

2021년 05월 11일 화요일

Thursday, May 6, 2021 F

가주 주택 다운페이 10만불이 가장 많다 가주 주택 다운페이 10만불이 가장 많다 1월 주별 다운페이 비교 주택 가격이 오르면서 집 살 때 필요한 다운페이도 함께 올랐다 최근 극한의 셀러 위주 마켓 상황을 생각하면 다운페이 중간값이 사상 최고를 기록한 것은 놀랄 일도 아니다 당장 2월 전국 집값 이 1년 만에 104%나 오른 점에 미뤄 다운페이도 비례해서 상승 한 것이다 금액으로 보면 캘리포니아와 하와이가 1월 다운페이 중간값 10 만 달러로 동반 1위를 차지했다 최저인 웨스트버지니아의 1만 1000달러와 비교하면 9배 이상 차이가 났다 집값 대비 다운페이 평균 비율은 가장 높은 곳이 203%로 상승 중인 것으로 파악됐 다 포브스가 리얼터닷컴의 자료를 인용해 주별로 다운페이 최신 동향을 비교했다

주별 다운페이 비교 워싱턴 DC를 포함해 다운페이 상위 10개 주를 따진 결과, 서부 지역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캘리 포니아와 하와이는 나란히 유일 하게 6자리 수, 10만 달러를 기 록했다. 워싱턴 DC의 8만5000 달러 뒤로 유타와 워싱턴이 각각 7만7000달러와 7만5000달러로 나타났다. <표1 참조> 그렇다고 모든 주에서 다운페 이 부담이 컸던 것은 아니다. 23 개 주는 다운페이 중간값이 3만 달러에 못 미쳤고 이 중 10개 주 는 2만 달러 이하였다. 다운페이가 적은 곳은 남부와 중서부에 집중돼 웨스트버지니 아가 1만1000달러로 가장 낮았 고 이어 오클라호마 1만4000달 러, 루이지애나 1만5000달러 등 에 그쳤다. <표2 참조> 다운페이 비중은 늘어 연방 주택국(FHA) 모기지는 여전히 집값의 3.5%만 다운페이 로 요구하고 있다. 보훈청(VA) 대출은 제로(0) 다운페이다. 여 러 정부 보증 모기지의 다운페이 규정은 완화된 상태 그대로지만 바이어들은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다운페이 비중을 늘리는 것 으로 나타났다. 리얼터닷컴의 조지 라티우 수 석 이코노미스트는 “2019년 평

주택 가격 오름세와 더불어 집값 대비 다운페이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

다운페이 중간값 상위 주 (단위: 달러 %) 표1

전국 평균 12%서 16%로 은퇴계좌 담보 대출도 방법

균 다운페이 비중은 집값의 12% 였지만 최근에는 16%에 가까워 졌다”며 “바이어끼리 경쟁이 심 해지면서 모기지 사전승인은 기 본이고 그중에서 보다 많은 다운 페이를 제안하는 쪽이 든든한 바 이어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말 했다. 집값 상승세가 가파른 하와이 와 캘리포니아는 각각 20.3%와 19.7%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 했다. 반면 상대적으로 낮은 곳 은 16% 이하로 조지아부터 버몬 트와 오하이오까지 등의 지역은 낮은 다운페이 비중으로 첫 주택

다운페이 중간값 하위 주 (단위: 달러 %) 표2

다운페이 집값 대비 중간값 평균 비중

캘리포니아

100000

197

웨스트버지니아

11000

122

하와이

100000

203

오클라호마

14000

132

85000

루이지애나

15000

124

하와이와 더불어 전국 1위

[AP]

워싱턴DC

다운페이 집값 대비 중간값 평균 비중

유타

77000

177

앨라배마

16000

133

워싱턴

75000

183

아칸소

16000

138

아이다호

68000

189

오하이오

16000

142

매사추세츠

68000

181

미시간

17000

136

몬태나

63000

188

아이오와

19000

150

콜로라도

61000

190

켄터키

19000

148

알래스카

58000

164

조지아

20000

137

오리건

58000

180

노스다코타

21000

142

뉴저지

53000

174

펜실베이니아

21000

143

와이오밍

53000

180

사우스다코타

21000

150

메인

52000

184

네브래스카

22000

150

자료: 리얼터닷컴

구매자에게 유리한 상황으로 분 석됐다. 다운페이 마련 포브스는 조사 결과, 바이어 들이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다 운페이 자금을 마련한다고 전했

자료: 리얼터닷컴

다. 하나는 가족이나 친지, 지인 들로부터 받는 지원이고 다른 하나는 퇴직계좌를 활용하는 방 법이다. 2019년 전국부동산협회 (NAR)의 여론조사에서 첫 주 택 구매자의 32%와 재구매자

중 8%는 가족이나 지인으로부 터 받은 돈으로 다운페이를 지 불했다고 답했다. 그리고 이런 지원을 받기 힘든 이들은 퇴직 계좌를 활용한 방법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퇴직계좌를 활용할 때는 재정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는 조언이다. 미래로부터 빌려오 는 자금이기 때문에 집을 사는 것이 이를 상쇄할 만큼의 투자 효과까지 갖춰야 한다는 것이 공 통된 견해다. 은퇴연금 활용법 401(k)를 예로 들면 직접 인 출하는 방법과 이를 담보로 대 출을 받는 방법이 있다. 만약 59. 5세 이전에 401(k)에서 돈을 인 출하면 10%의 페널티를 물어야 하고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대 부분의 경우는 소득세도 물어야 한다. 여기에 상당한 액수를 빼 낼 것이기 때문에 고소득자 소 득 구간에 포함되면서 다른 소 득에 대해서도 세금 부담이 늘 게 된다. 이런 이유로 담보 대출이 직접 인출보다 나은 방법이 될 수 있 다. 페널티와 소득세를 피할 수 있기 때문인데 당연히 대출금은 갚아야 한다. 렌더에 따라 다르 지만, 대출 기간은 평균 5년 정 도로 알려져 있다. 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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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11

2021년 05월 11일 화요일

FOCUS FOCUS

GPA GPA 30~349 30~349 11학년 11학년 대상 대상 추천 추천 대학 대학

B학점학생도우수 대학입학기회많다 B학점 학생도‘우수’대학 입학 기회 많다 11학년 11학년 2학기가 2학기가 거의 거의 마무리되는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점에서 학생과 학생과 부모의 부모의 기대에 기대에 못미치는 GPA로 과연 어떤 대학에 지원할 것인가 고민하는 못미치는 GPA로 과연 어떤 대학에 지원할 것인가 고민하는 가정 가정 이 이 적지 적지 않을 않을 것이다 것이다 곧 곧 2학기가 2학기가 마무리되고 마무리되고 여름방학이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시작되면 본격적인 본격적인 대입 대입 지원 지원 시즌에 시즌에 돌입하게 돌입하게 되는데 되는데 GPA GPA 30349까지 30349까지 의 B학점 학생들의 본격적인 고민도 시작될 수밖에 없다 의 B학점 학생들의 본격적인 고민도 시작될 수밖에 없다 이민자 이민자 커뮤니티에서 커뮤니티에서 접하는 접하는 제한된 제한된 대입 대입 정보 정보 한계로 한계로 인해 인해 대학 대학 선택의 기회가 그다지 다양하지 않다고 생각을 할 수도 있다 하지 선택의 기회가 그다지 다양하지 않다고 생각을 할 수도 있다 하지 만 만 실제 실제 상황은 상황은 학생이나 학생이나 학부모들이 학부모들이 생각하는 생각하는 만큼 만큼 비관적이지 비관적이지 않 않 다 문제는 얼마나 공격적으로 지망대학을 찾아보느냐에 다 문제는 얼마나 공격적으로 지망대학을 찾아보느냐에 달렸다 달렸다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가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가 발표한 발표한 2021년 2021년 대학 대학 순위는 순위는 이런 이런 의미에 의미에 서 충분히 탐구해 볼 가치가 있다 서 충분히 탐구해 볼 가치가 있다

대입준비의 대입준비의 가장 가장 기초적인 기초적인 단계 단계 는 주변에 어떤 대학들이 는 주변에 어떤 대학들이 있는지 있는지 알아보는 알아보는 것이다 것이다 일단 일단 우수대 우수대 학 명단에 오른 대학들을 찬찬히 학 명단에 오른 대학들을 찬찬히 살펴보면서 살펴보면서 이중 이중 B학점 B학점 학생들 학생들 을 위해 추천한 대학들을 을 위해 추천한 대학들을 하나 하나 둘 알아보자 우수대학 순위로 둘 알아보자 우수대학 순위로 치면 치면 중상위권에 중상위권에 속하지만 속하지만 합격 합격 률이 높고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률이 높고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높은 대학들이다 대학들이다 재학생들의 재학생들의 만족도는 만족도는 대학 대학 11 학년 학년 신입생들이 신입생들이 같은 같은 학교에서 학교에서 2학년에 진학하는 비율로 2학년에 진학하는 비율로 측정 측정 했다 했다 또 또 SAT SAT 또는 또는 ACT ACT 점수 점수 가 가 그다지 그다지 높지 높지 않은 않은 학생들의 학생들의 합격률 고교 상위 10%에 합격률 고교 상위 10%에 속한 속한 학생들의 학생들의 비율이 비율이 그다지 그다지 높지 높지 않 않 은 대학들에도 주목했다 이들 은 대학들에도 주목했다 이들 이 이 뽑은 뽑은 대학들은 대학들은 2021년 2021년 대학 대학 순위에서 전국 2000개 순위에서 전국 2000개 우수대학 우수대학 가운데 가운데 상위권(selective)에 상위권(selective)에 포함되었으면서도 포함되었으면서도 신입생 신입생 합격 합격 률이 60% 내외인 대학들에서 률이 60% 내외인 대학들에서 선 선 정했다 아울러 신입생의 고교 정했다 아울러 신입생의 고교 졸업 졸업 순위가 순위가 전교 전교 10% 10% 내에 내에 들 들 었던 학생 비율이 20% 었던 학생 비율이 20% 이상이 이상이 며 며 대학 대학 1학년에서 1학년에서 2학년으로 2학년으로 진급하는 비율이 70% 진급하는 비율이 70% 이상인 이상인 학 학 교들이다 교들이다 또 또 이들 이들 대학의 대학의 2019년 2019년 신입생 신입생 프로파일을 살펴보면 절반 프로파일을 살펴보면 절반 이 이 상의 상의 학생들의 학생들의 SAT SAT 평균점수 평균점수 (Critical (Critical Reading Reading & & Math) Math) 가 950~1350점 정도다 가 950~1350점 정도다 비슷한 비슷한 점수대의 점수대의 학생이라면 학생이라면 얼마든지 얼마든지 자신감을 자신감을 갖고 갖고 문을 문을 두드려 두드려 볼 볼 수 있는 것이다 상위권 대학에 수 있는 것이다 상위권 대학에 진학할 진학할 수 수 있는 있는 기회를 기회를 B학점 B학점 학생들에게 소개한다 학생들에게 소개한다 대학 대학 선택의 선택의 폭을 폭을 넓혀라 넓혀라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말하는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말하는 B학점이란 GPA 30~349에 B학점이란 GPA 30~349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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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하는 해당하는 학생들을 학생들을 의미한다 의미한다 분명한 사실은 분명한 사실은 흔히 흔히 엘리트대 엘리트대 학으로 꼽히는 전국적 학으로 꼽히는 전국적 명문대 명문대 학에 이런 점수로 합격하는 학에 이런 점수로 합격하는 것은 것은 특기생이 특기생이 아니면 아니면 불가능하다 불가능하다 문제는 문제는 유명한 유명한 대학이 대학이 반드시 반드시 좋 좋 은 대학이란 생각부터 바꿔야 한 은 대학이란 생각부터 바꿔야 한 다는 다는 점이다 점이다 전국적으로 전국적으로 4000개에 4000개에 가까운 가까운 대학이 있으나 그 가운데 대학이 있으나 그 가운데 잘 잘 알려진 알려진 대학은 대학은 1%에 1%에 불과하 불과하 다 다 그리고 그리고 이들 이들 대학은 대학은 전국 전국 고 고 교생의 1%만을 받아들인다는 교생의 1%만을 받아들인다는 사실도 사실도 염두에 염두에 두자 두자 따라서 따라서 나 나 를 받아줄 대학을 찾기보다는 를 받아줄 대학을 찾기보다는 내가 내가 가고 가고 싶은 싶은 대학을 대학을 찾는 찾는 것이 우선이다 대학 것이 우선이다 대학 신입생의 신입생의 25~75퍼센타일에 25~75퍼센타일에 해당하는 해당하는 학 학 생들의 GPA 또는 SAT점수를 생들의 GPA 또는 SAT점수를 확인한다면 확인한다면 어느 어느 정도 정도 합격 합격 가능 가능 한 대학 명단을 추려낼 수 있다 한 대학 명단을 추려낼 수 있다 25~75퍼센타일의 25~75퍼센타일의 GPA가 GPA가 32~ 32~ 37이라면 신입생의 37이라면 신입생의 50%가 50%가 이 이 수준의 GPA에 해당한다는 의 수준의 GPA에 해당한다는 의 미다 미다 12학년 12학년 성적이 성적이 중요하다 중요하다 현재 11학년 학생들은 현재 11학년 학생들은 대학 대학 입 입 학 심사과정에서 통용되는 학 심사과정에서 통용되는 원칙 원칙 가운데 가운데 학점에도 학점에도 등급이 등급이 있다 있다 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고교 고교 시절 어떤 과목들을 선택했느냐 시절 어떤 과목들을 선택했느냐 에 에 따라 따라 GPA GPA 39의 39의 학생보다 학생보다 GPA 35의 학생이 합격 GPA 35의 학생이 합격 가능성 가능성 이 이 높을 높을 수 수 있다는 있다는 것이다 것이다 Geometry의 Geometry의 A학점보다 A학점보다 AP AP Calculus의 B학점이 합격 가능 Calculus의 B학점이 합격 가능 성을 성을 높여줄 높여줄 수 수 있다 있다 고교 고교 카운슬러와 카운슬러와 되도록 되도록 잦은 잦은 면담을 통해 4년제 대학 진학 면담을 통해 4년제 대학 진학 목 목 표를 확실히 전달하는 것이 중요 표를 확실히 전달하는 것이 중요 하다 그래야만 경쟁력이 높은 하다 그래야만 경쟁력이 높은 과목을 배정받을 수 있다 재학 과목을 배정받을 수 있다 재학

GPA GPA 30 30 -- 349 349 학생들을 학생들을위한 위한추천대학 추천대학리스트 리스트(종합대학) (종합대학) 대학 대학 Florida State University Florida State University Howard University Howard University Michigan State University Michigan State University Elon University Elon University Marquette University Marquette University University at Buffalo--SUNY University at Buffalo--SUNY University of Iowa University of Iowa Arizona State University--Tempe Arizona State University--Tempe Saint Louis University Saint Louis University Temple University Temple University University of Oregon University of Oregon University of San Francisco University of San Francisco University of South Florida University of South Florida Creighton University Creighton University

위치 위치 Tallahassee FL Tallahassee FL Washington DC Washington DC East Lansing MI East Lansing MI Elon NC Elon NC Milwaukee WI Milwaukee WI Buffalo NY Buffalo NY Iowa City IA Iowa City IA Tempe AZ Tempe AZ St Louis MO St Louis MO Philadelphia PA Philadelphia PA Eugene OR Eugene OR San Francisco CA San Francisco CA Tampa FL Tampa FL Omaha NE Omaha NE

대학순위 대학순위 #58 (tie) #58 (tie) #80 (tie) #80 (tie) #80 (tie) #80 (tie) #88 (tie) #88 (tie) #88 (tie) #88 (tie) #88 (tie) #88 (tie) #88 (tie) #88 (tie) #103 (tie) #103 (tie) #103 (tie) #103 (tie) #103 (tie) #103 (tie) #103 (tie) #103 (tie) #103 (tie) #103 (tie) #103 (tie) #103 (tie) #112 (tie) #112 (tie)

2019년 가을학기 2019년 가을학기 합격률 합격률 36% 36% 36% 36% 71% 71% 78% 78% 83% 83% 61% 61% 83% 83% 86% 86% 58% 58% 60% 60% 82% 82% 64% 64% 48% 48% 74% 74%

성적순 25-75% 학생들의 성적순 25-75% 학생들의 SAT (또는 ACT) 평균 SAT (또는 ACT) 평균 1200-1340 1200-1340 1130-1280 1130-1280 1100-1320 1100-1320 1160-1320 1160-1320 (24-29) (24-29) 1160-1340 1160-1340 (22-29) (22-29) (22-28) (22-28) (25-30) (25-30) 1120-1320 1120-1320 1100-1310 1100-1310 1130-1330 1130-1330 1170-1330 1170-1330 (23-29) (23-29)

2019년 가을학기 2019년 가을학기 합격률 합격률 30% 30% 67% 67% 43% 43% 42% 42% 64% 64% 65% 65% 60% 60% 68% 68% 66% 66% 78% 78% 62% 62% 61% 61% 84% 84%

성적순 25-75% 학생들의 성적순 25-75% 학생들의 SAT (또는 ACT) 평균 SAT (또는 ACT) 평균 (23-27) (23-27) (25-30) (25-30) 1080-1230 1080-1230 1160-1350 1160-1350 1120-1320 1120-1320 1130-1340 1130-1340 1190-1350 1190-1350 1090-1350 1090-1350 1150-1340 1150-1340 1140-1340 1140-1340 (23-29) (23-29) (24-29) (24-29) 1060-1290 1060-1290

GPA GPA 30 30 -- 349 349 학생들을 학생들을위한 위한추천대학 추천대학리스트 리스트(리버럴 (리버럴아츠 아츠칼리지) 칼리지) 대학 대학 Berea College Berea College The University of the South The University of the South Spelman College Spelman College St Lawrence University St Lawrence University Wabash College Wabash College Agnes Scott College Agnes Scott College Wofford College Wofford College Knox College Knox College Muhlenberg College Muhlenberg College Willamette University Willamette University Cornell College Cornell College Illinois Wesleyan University Illinois Wesleyan University St Mary's College of Maryland St Mary's College of Maryland

중인 중인 고교에서 고교에서 제공하는 제공하는 과목 과목 리 리 스트를 스트를 입수한 입수한 후 후 가능하면 가능하면 12학 12학 년 년첫 첫 번째 번째 학기까지는 학기까지는 그 그 가운 가운 데서 가장 수준이 높은 데서 가장 수준이 높은 과목을 과목을 수강할 수강할 수 수 있는 있는 방법을 방법을 찾아야 찾아야 한다 곧 대입 지원서를 쓸 한다 곧 대입 지원서를 쓸 12학 12학 년 학생들은 12학년 성적도 대학 년 학생들은 12학년 성적도 대학 진학에 진학에 매우 매우 중요하다는 중요하다는 사실을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지금까지 잊어서는 안 된다 지금까지 한 한 것보다 오히려 더 많은 시간을 것보다 오히려 더 많은 시간을 학업에 쏟는다는 정신으로 매진 학업에 쏟는다는 정신으로 매진 해야 한다 해야 한다

위치 위치 Berea KY Berea KY Sewanee TN Sewanee TN Atlanta GA Atlanta GA Canton NY Canton NY Crawfordsville IN Crawfordsville IN Decatur GA Decatur GA Spartanburg SC Spartanburg SC Galesburg IL Galesburg IL Allentown PA Allentown PA Salem OR Salem OR Mount Vernon IA Mount Vernon IA Bloomington IL Bloomington IL St Marys City MD St Marys City MD

대학순위 대학순위 #33 #33 #47 (tie) #47 (tie) #54 (tie) #54 (tie) #54 (tie) #54 (tie) #54 (tie) #54 (tie) #61 (tie) #61 (tie) #69 (tie) #69 (tie) #72 (tie) #72 (tie) #72 (tie) #72 (tie) #72 (tie) #72 (tie) #76 (tie) #76 (tie) #80 (tie) #80 (tie) #80 (tie) #80 (tie)

에세이는 에세이는 나의 나의 모습 모습 특 특 히 히장점을 장점을강조하자 강조하자 에세이는 에세이는 대학 대학 지원서에 지원서에 포함 포함 되지 않은 자신의 참 모습을 되지 않은 자신의 참 모습을 보 보 여줄 여줄 수 수 있는 있는 좋은 좋은 기회다 기회다 다만 다만 기대에 기대에 못 못 미치는 미치는 성적을 성적을 받은 받은 이유를 에세이에 적을 때는 자신 이유를 에세이에 적을 때는 자신 이 이 아닌 아닌 남의 남의 탓으로 탓으로 돌리는 돌리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담당교사 것은 절대 금물이다 담당교사 가 가 성적을 성적을 야박하게 야박하게 주었기 주었기 때문 때문 이라는 변명보다는 선생님의 이라는 변명보다는 선생님의 새로운 학습 스타일에 어떻게 적 새로운 학습 스타일에 어떻게 적

응해야 응해야 할지 할지 몰랐다 몰랐다 나에게는 나에게는 새로운 새로운 도전이었다라는 도전이었다라는 식으로 식으로 설명하는 것이 훨씬 더 설득력이 설명하는 것이 훨씬 더 설득력이 있다는 있다는것이다 것이다 또 또 지원서를 지원서를 발송한 발송한 후 후 혹은 혹은 그 이전부터라도 지망대학 입학 그 이전부터라도 지망대학 입학 처 처담당자들과 담당자들과전화 전화통화나 통화나방문 방문 을 을 통한 통한 만남을 만남을 시도해 시도해 보는 보는 것 것 도 유리하다 대학에 꼭 이 대 도 유리하다 대학에 꼭 이 대 학에 학에 진학하고 진학하고 싶다는 싶다는 느낌을 느낌을 전달할수록 합격 가능성이 전달할수록 합격 가능성이 올라 올라 이균범 기자 갈 것이다 이균범 기자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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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업소안내

2021년 05월 11일 화요일

콜로라도 한인 비즈니스 전화번호 안내 공공공단체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광산김씨종친회 경복고등학교동창회 고려대학교교우회 긍휼의손들 대광고등학교동문회 덴버지역교역자회 덴버록키마운틴라이온즈클럽 무궁화자매회 민주평통자문위원덴버협의회 백두산한인야구동호회 상공인연합회 서울대학교동문회 세탁협회 ROTC문무회 연세대학교동문회 영월엄씨종친회 월드옥타콜로라도경제인협회 이화여자대학교동문회 재미콜로라도주체육회 재미한국학교콜로라도협의회 쥬빌리앙상블어린이합창단 코코스한인봉사단체 콜로라도간호사협회 콜로라도북향회 콜로라도사진동호회 콜로라도주연합한인회 콜로라도장로회 콜로라도주한인회 콜로라도태권도협회 콜로라도테니스협회 콜로라도킥커스축구동호회 콜로라도한인노인회 콜로라도한인리커협회 콜로라도한인재단 콜로라도한인합창단 콜로라도한인호텔협회 콜로라도해병전우회 탁구동호회 한미연합회 호남향우회 화목회골프동호회

마트

415-921-2251 720-949-1042 720-982-6316 720-244-2051 303-946-0086 720-937-7298 720-382-9387 303-870-1290 720-244-5678 719-217-8000 303-261-7716 720-982-6316 480-209-9992 720-371-1500 303-809-4589 303-522-8726 303-562-6015 720-341-9168 303-779-4631 303-759-2280 720-252-3295 720-232-5880 720-709-8733 720-261-0617 720-233-4206 303-941-9366 303-667-2605 720-456-5895 303-667-2605 720-496-9939 678-332-6758 720-206-4327 720-490-2386 720-233-9688 970-402-3582 720-205-1332 303-903-5970 303-257-8065 303-960-8158 303-564-4733 303-667-2605 303-921-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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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전기 씨티전기(이규만) 엔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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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기관/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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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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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마운트추모공원 호란&맥코너리장의사

병원/치과 303-469-5301 303-344-0752 303-450-3199 303-364-5115 303-305-9298 303-229-2499 303-756-3289 303-930-8888 303-337-5385 303-341-2875 303-930-8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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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치과(브룸필드) 데이톤치과(오로라) 똘튼타운센터패밀리치과(똘튼) 박치과 안헨리치과 오로라패밀리치과 우리치과 유니스리교정전문치과(덴버) 이계원치과 이승헌종합치과그룹 햄든종합치과

720-862-8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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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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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척추신경 손석기척추의료원 우리병원 인애통증클리닉 조은병원

종교기관/기타

씨디에스 유나이티드머천트서비스 테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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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스파 에스테스킨케어 제이뷰티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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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기관/천주교

컴닥터911 텍맥스

프로액티브파이낸셜(이현경) 303-641-7496 프라미스원은행(장우식) 720-236-5424 한미은행(로라김) 303-522-7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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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 13

2021년 05월 1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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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레저여행

2021년 5월 7일 금요일

2021년 05월 11일 화요일

전국 곳곳에 해외여행 못지않은 관광 명소

여행 15

올여름 베스트 국내 여행지 일부 국립공원들의 단체 관광 제한이 완 화되는 등 본격적인 여행 재개가 임박하 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해외 여행에 나 서기는 쉽지 않은 상황으로 대다수의 미 국인이 로컬 및 국내 여행 먼저 시작할 것 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번 보험전문회 사 알리안츠 파트너스가 분석해 발표한 올여름 인기 해외 여행지에 이어 이번 주 에는 US 뉴스&월드 리포트가 선정 한 베스트 국내 여름 여행지를 2회에 걸쳐 소개한다 여행 계획 및 출발 전에 반드시 CDC 및 각 지역 웹사이트를 통 해 코로나 관련 제한 규정 등을 살펴봐야 박낙희 기자 한다

전국 곳곳에 해외여행 못지않는 관광명소

샌디에이고가 남가주에서는 유일하게 올여름 베스트 여행지로 선정됐다 사진은 코로나도 다리에서 바라다본 샌디에이고만 전경

▶샌디에이고 남가주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베스트 여 행지로 선정된 샌디에이고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물원과 시월드를 비롯해 70마 일에 걸쳐 펼쳐진 해변 등 가족들과 여름 휴가를 보내기에 매력적인 휴양지다. 느 긋하게 해변을 산책하기에 좋은 코로나 도 해변을 비롯해 파도타기에 최적인 미 션 비치, 붉은빛 석양과 함께 가끔 돌고 래도 관찰할 수 있는 토레이파인스 주립 공원 등은 꼭 방문해봐야 할 관광 명소다. 다양한 박물관이 들어서 있는 발보아 공 원을 비롯해 레스토랑과 이색 상점들이 몰려 있는 역사적인 개스램프 쿼터도 유 명하다. 또한 정통 멕시코 요리와 150개 이상의 수제 맥주 양조장까지 샌디에이 고는 눈과 입이 즐거운 관광지다. ▶그랜드 캐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그 랜드캐년은 연간 600만명의 방문객이 찾 는 미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 중 하나다. 애리조나주 북부 콜로라도 강을 따라 길 이 277마일, 최대 폭 18마일, 깊이가 1마 일에 달하는 대자연의 웅장함은 직접 보 지 않고서는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다. 그랜드캐년빌리지와 브라이트 엔젤 트레 일이 있는 사우스림은 관광객들과 등산 객들에게 인기가 있어 편의시설도 많지 만 항상 붐빈다. 반면 불모지 캠핑과 하 드코어 하이킹을 위한 장소인 노스림은 상대적으로 인파가 적어 여유롭게 자연 을 감상할 수 있다. ▶브라이스캐년 유타 남서부에 위치한 기암괴석의 이 색적인 풍경으로 관광지뿐만 아니라 사 진 출사지로도 유명한 브라이스 캐년은 겨울보다는 여름에 방문자들이 많이 찾 는다. 하지만 눈 덮인 모습도 색다른 묘 미가 있다. 고도가 9115피트에 달하는 브 라이스 캐년은 3개 주에 걸쳐 탁 트인 파 노라마 전망과 맑은 공기로 가시성이 200 마일에 달한다. 3만6000여 에이커 넓이의

박낙희 기자

관광객들이 웅장한 그랜드 캐년의 풍경을 감상하고 있다 서부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 중 한 곳인 브라이스캐년 국립공원. 박낙희 기자 옐로스톤의 명물 올드 페이스풀 간헐천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관광객들. [AP]

남가주선 샌디에이고 선정 자연체험액티비티가 대세 공원에는 브라이스 포인트, 선라이즈 포 인트, 선셋 포인트 등 13개에 달하는 전 망대가 곳곳에 마련돼 있어 절경 관광은 물론 기념 촬영하기에도 좋다. 빛 공해가 없기 때문에 최적의 별 관측 명소로도 유 명한데 달이 없는 밤에는 최대 7500개에 달하는 별을 볼 수 있다. ▶보스턴 야구와 명문대학 도시로 알려진 보스 턴에는 미국 최초의 대형 무료 공공 도서 관을 비롯해 최초의 지하철 시스템, 최초 의 공립학교, 최초의 공립 공원 등의 타 이틀을 가진 고전과 현대가 어우러진 도 시다. 도심 공원인 로즈 피처랄드 케네디 그린웨이에서 무료 요가 클래스도 즐길 수 있고 소완 오픈마켓에서 골동품 쇼핑 도 할 수 있다. 레스토랑에서 오이스터 슈 터와 뉴잉글랜드 클램 차우더를 맛보고 백베이의 트렌디한 뉴베리스트리트를 따 라 산책하며 마시는 커피도 일품이다. ▶옐로스톤 3000평방마일에 걸쳐 펼쳐진 산과 협 곡, 폭포, 간헐천 등을 감상하기 위해 매 년 4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고 있는 옐로스톤은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

에겐 천국으로 알려져 있다. 와이오밍 북 서부에서 아이다호와 몬태나 등 220만 에 이커에 자리 잡은 대자연에는 버펄로, 엘 크, 회색곰 등 야생 동물들의 서식지이기 도 하다. 옐로스톤 레이크와 맘모스 핫스 프링스에서 1~2일 머물며 여유롭게 경치 를 둘러보는 것이 좋다. 비교적 덜 붐비 는 웨스트 섬 게이저 분지의 핫스프링스 와 루이스 리버 채널과 독스헤드 루프 역 시 꼭 가봐야 할 명소 중 하나다. ▶바 하버 메인주에 위치한 바하버는 아름다운 해 안으로 70~80년대부터 여름철 최고의 관 광지로 찬사를 받는 고요한 낙원이다. 아 카디아 국립공원의 관문으로 하이킹, 자 전거 타기, 보트 타기와 지역의 멋진 풍 경을 즐기려는 여행자들의 발길이 이어 지고 있다. 동화책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 의 메인 스트리트에는 랍스터 롤과 클램 차우더와 같은 뉴잉글랜드 정통의 맛을 제공하는 음식점과 아이스크림 전문점, 아트 갤러리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메인 주 최고의 고래 투어 명소이기도 하다. ▶케이프코드 뉴잉글랜드의 휴양지인 매사추세츠 케 이프 코드는 40마일에 달하는 국립 해안 공원과 멋진 리조트 등으로 유명하다. 특 히 코스트 가드 비치와 샌디넥 비치는 깨 끗한 백사장과 잔잔한 파도로 가족 나들

이에 최적의 명소다. 예술적 분위기가 물 씬 풍기는 프로빈스 타운은 특이한 아트 갤러리와 고래 투어 명소를 자랑하는 보 헤미안풍이 항구다. 남쪽으로는 지역서 가장 오래된 마을인 샌드위치가 자리 잡 고 있는데 4개로 나누어진 지역은 각기 색 다른 느낌을 자아낸다. 해변을 따라 경치 좋은 자전거 트레일이 이어져 있으며 카 약, 바다 낚시, 고래 투어도 즐길 수 있다. ▶아스펜 아스펜 하면 겨울철 관광지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여름철에도 콜로라도 스키 장에서 다양한 액티비티가 가능하다. 야생 화가 활짝 핀 트레일과 나무 사이를 가로 지르는 짚라인, 로프 코스 등은 야외활동 은 물론 럭셔리 쇼핑가, 펑키한 갤러리 등 도 둘러볼 수 있다. 특히 매년 7~8월에 아 스펜 아트 페스티벌과 아스펜 뮤직 페스티 벌도 빼놓을 수 없는 메인 이벤트다. ▶골든아일즈 시먼스 아일랜드, 시 아일랜드, 지킬 아 일랜드, 리틀 사이먼 아일랜드, 브런즈윅 등 조지아 남부에 위치한 섬들로 럭셔리 리조트와 멋진 해변, 정상급 골프코스 등 으로 유명하다. 테니스, 보트, 낚시, 자전 거 타기, 하이킹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즐 길 수 있다. 해변을 따라 말을 타고 여름 더위 사냥도 할 수 있으며 석양과 함께 맛 보는 바비큐와 해산물 요리도 일품이다.

불과 얼음의 땅  인간계와 천계 사이 아이슬란드 ‘US아주투어’는 1년여 만에 오 는 10일에 출발하는 서부 상품들 을 출시했다. 매체에 뉴스가 보 도된 후로 요즘 자주 듣는 질문 은 “그럼 아주의 첫 해외여행지 는 어디입니까?”이다. 지면을 통해 답을 공개하자면 아마도 아이슬란드(Iceland)가 될 것 같다. 코로나 청정국으로 이름을 알린 아이슬란드는 필자 와도 인연이 깊은 나라다. 미주 한인사회 최초로 US아주투어는 아이슬란드와 그린란드 여행상 품을 출시하여 이국적이고 낯선, 그래서 더욱 신비로운 두 나라의 매력을 알려왔다. 아이슬란드는 지난달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 증명서를 소지한 모든 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검사 나 검역, 자가격리 등의 방역 지 A

침 없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 다는 뜻이다. 또 인기 e스포츠 대 회 MSI도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5월 6일부터 22일까지 보름간 개 최된다. 수도 ‘레이캬비크’는 고위도 임에도 불구하고 온화한 기후를 자랑한다. 지각변동의 근원지로 잘 알려진 유네스코 세계유산 ‘싱벨리어(Thingvellir) 국립 공원’, 간헐천의 대명사 ‘게이시 르’(Geysir), 그리고 황금 폭포 라 불리는 거대한 ‘굴포스’ (Gullfoss) 폭포의 위치가 원을 이루고 있어 골든 서클이라 부 른다. 골든 서클을 돌고 나면 이 곳이 정녕 지구가 맞나? 의심이 든다. 지구 방방곡곡을 다닌 필 자가 보기에도 몹시 이색적인 풍광이다. 지구라기보다 인간계 와 천계 사이 어딘가 같다고나 할까? 아이슬란드에는 총 780여 개 의 화산이 있는데 그 중 활화산

‘헤클라’(Hekla)는 874년 이후 세기마다 한 번씩 대폭발을 일으 켜 ‘지옥의 문’이라고 불린다. 화 산재와 자욱한 연기로 뒤덮인 검 은 땅은 푸른 빙하와 극명한 대 비를 이뤄 더욱 아름답다. 그중에서도 ‘스카프타펠’ (Skaftafell) 국립공원은 아이 슬란드의 자랑이다.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모티프가 된 에메 랄드빛 얼음동굴은 용암으로 데 워진 300도의 뜨거운 해수가 바 다 밑에서 분출돼 빙하를 녹이며 형성됐다. 또 영화 ‘인터스텔라’ 의 얼음 행성 촬영지인 ‘스비나 펠스요쿨’에는 두 눈을 의심할 정도로 거대하고 아름다운 잿빛 빙하의 장엄한 모습이 끝없이 펼 쳐진다. 가장 유명한 빙하 호수는 ‘요 쿨살론’이다. 수륙양용 보트에 몸을 싣고 거대한 빙산 조각들 사이를 누비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손으로 뚝 뚝

아이슬란드 굴포스(GULFOSS) 폭포에 뜬 황금 무지개

떼어 던져놓은 수제비처럼 호수 를 둥둥 떠다니는 유빙들의 빛깔 과 형태는 신비롭기 그지없다. 그 바로 옆에는 루핀이라는 꽃들 이 지척으로 피어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외에도 유럽에서 가장 큰 규 모를 자랑하는 ‘데티포스’ (Dettifoss), ‘신들의 폭포’로 불리는 ‘고다포스’(Godafoss), 폭포 뒤쪽으로 아기자기한 길이

[아주투어 제공]

이어지는 ‘셀레란즈포스’(Sel jalandsfoss), 포토그래퍼들의 단골 촬영지인 ‘스코가포스’ (Skogafoss) 등도 결코 놓칠 수 없는 관광 포인트다. 화산과 빙하가 공존하는 불과 얼음의 땅! 아이슬란드의 이색 적인 풍광을 목격하면 ‘신이 세 상을 창조하기 전에 연습한 곳이 아이슬란드’라는 유명한 말에 누 구나 공감할 것이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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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1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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