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5월 2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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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Denver
기대수명 톱 25 카운티 중 8개가 콜로라도에
샌 미구엘 93.6세-전국 3위, 서밋 93.5세-4위 등
주 알류산 이스트(100세 이상), 2위 캘리포니아주 모노(100세
이상), 3위 콜로라도주 샌 미구
엘(93.6세), 4위 콜로라도주 서
밋(93.5세), 5위 콜로라도주 피 트킨(92.5세), 6위 사우스 다
코타주 스탠리(91.9세), 버지니
아주 마나사스 파크(91.6세), 8
덴버 중앙일보 킴보 장학생 선발 안내
5명 선발해 2천불씩 … 마감 6월
23일
운티는 나란히 3, 4, 5위에 그리
고 이글 카운티는 10위에 올라 톱 10 카운티 가운데 4곳이 콜 로라도 주내 카운티였다. 기대 수명 톱 10 카운티에 2개 이상 이 포함된 주는 콜로라도외에 알래스카주가 2개(1위와 8위)
로 유일했다.
미전역 총 3천여개 카운
티 가운데 기대 수명(Life
Expectancy)이 가장 높은 톱
25에 콜로라도 주내 카운티 8
곳이 포함돼 관심을 모으고 있
다.
위스칸신대학 인구 보건 연구
소(University of Wisconsin Population Health Institute)
의 카운티 건강 순위 및 로드
맵(County Health Rankings & Roadmaps) 프로그램 연구
팀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의
수명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장
기대 수명이 높은 25개 카운티
명단을 최근 공개했다.
이 프로그램 연구팀은 미전역
거의 모든 카운티들을 대상으
로 매년 고교 졸업률, 비만율, 흡연율, 실직률, 건강한 음식에
대한 접근성, 공기와 수질, 소 득 불평등, 10대 임신과 같은 중
요한 건강 요소들을 평가해 순
위를 매기고 있다.
이중 기대 수명이 가장 높은
25개 카운티는 1위 알래스카
위 알래스카주 알류산 웨스트 (91.5세), 9위 노스 다코타주 골
든 밸리(91.4세), 10위 콜로라도
주 이글(91.4세), 11위 몬태나주
리버티(89.7세), 12위 알래스카
주 드넬리(89.1세), 13위 텍사스
주 프레시디오(87.6세), 14위 노
스 다코타주 올리버(87.1세), 15
위 와이오밍주 테톤(86.7세), 16
위 콜로라도주 그랜드(86.6세),
17위 콜로라도주 레이크(86.5 세), 18위 워싱턴주 샌 후안 (86.3세), 19위 플로리다주 콜
리어(86.1세), 20위 노스 다코
타주 스틸(86.0세), 21위 콜로라
도주 유오레이(Ouray/85.7세),
22위 콜로라도 파크(85.6세),
23위 유타주 서밋(85.5세), 24
위 몬태나주 그레나이트(85.5
세), 25위 버지니아주 알링턴 (85.3세) 등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기대
수명 톱 25개 카운티 중 콜로라
도 주내 카운티가 무려 8개나 포함됐다는 것이다. 8개 중 샌
미구엘, 서밋, 피트킨 등 3개 카
한편, 미국인들의 기대 수명은
최근 몇 년간 크게 감소했는데
이는 코로나19, 펜타닐 복용 확
산, 총기 폭력 등의 요인에 기인
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
재 미국인의 평균 수명은 76세
로 1996년 이래로 가장 낮은 수
준이며 다른 많은 선진국들에
비해 크게 뒤쳐져 있다. 그러나
도시가 아닌 시골 지역이 있는
위치한 특정 카운티는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깨끗한 공
기와 스트레스도 덜 받기 때문 에 예외를 누리고 있다.
2021년에 루이빌대학에서 수
행한 연구에 따르면, 더 푸른 (greenery) 환경에 사는 사람 들이 도시 지역에 사는 사람들 보다 더 건강하고 오래 사는 경 향이 있다는 것이 발견됐다. 13
년 동안 500만명 이상의 암 환 자들을 추적한 결과, 식물이 많 은 시골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도시권에 사는 사람들보다 월 등히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 다. 이은혜 기자

미주 중앙일보와 해피빌리지
가 킴보 장학재단의 후원으로
2023년도 킴보 장학생을 선발
한다. 제36회를 맞는 <킴보 장
학생> 선발은 미주 한인 학생
을 대상으로 한 장학 사업으
로, 미국 내 최대 규모를 자랑
한다. 올해도 콜로라도 주는 덴
버 중앙일보 지사를 통해 5명
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1만달
러가 지급될 예정이다.
◆ 신청 자격
·2023년 가을 대학 진학 예정
자(12학년) 및 대학 재학생.
·단, 이전 킴보 장학금 수혜자
와 대학원생은 제외.
◆ 제출 서류
·소정 양식의 신청서
·본인 소개 에세이(영문)
·성적증명서(Official)
·2022년 부모 세금 보고서
·각종 수상증명 및 사회봉사
활동 내역 (근거자료 사본)
·추천서(교사, 성직자, 봉사기 관 단체장 등)
·금년도 고교졸업 예정자는 College Admission Letter 모든 서류는 마감일 이전까지 해당 지사에 도착해야 한다.
◆ 신청서: 해피빌리지(www. myhappyvillage.org)에서 다 운로드 받을 수 있다.
◆ 접수마감 : 2023년 6월 23 일(금)
◆ 장학생 명단 발표 2023년 7월 21일(금)자 중앙일 보 지면과 웹사이트 ◆주관:해피빌리지 (Happyvillage)
◆ 주최: Kimbo Foundation, 중앙일보


◆신청 및 문의처 : 덴버 중앙일보, 주간포 커스 / 303.751.2567 혹은 Koreadailydenver@gmail. com 김경진 기자
개인정보 공유에 동의하면 55인
치 TV(사진)를 무료로 제공하는
업체가 과도하게 정보를 수집해서
논란에 휩싸였다.
스타트업 TV 제조업체 텔리
(Telly)는 최근 사용자 동의 하에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맞춤 광고
를 보여주는 대신 1000달러 상당
의 55인치 스마트 4K TV를 제공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체는 올 여
름까지 총 50만 대를 1단계 배포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신청서를 접
수하고 있다. 신청자가 몰리고 있
다는 게 업계가 전하는 말이다. 텔리의 TV는 55인치 스크린 하 단 사운드바에 광고용 스마트 스 크린이 붙어있다. 스크린이 2개다. 텔리는 사용자가 사전 제출한 개
인 정보와 TV 시청 습관 등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
형 광고를 내보내는 게 수익 구조 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다수의 개인정보 전문가들은 이
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텔리가 사
용자에게 동의를 구하는 정보 수
집 항목이 필요 이상으로 포괄적
이며 사생활 침해의 가능성도 크
다는 지적이다. 텔리의 수집 대상인 개인정보는
연락처, 보유한 자동차 브랜드, 리
스 만기일, IP주소, 정치 성향 등 필
수 사전 정보부터 구매 항목, 클릭
한 버튼, 사용 빈도, 시청 습관 외
에도 매우 광범위하다. 또한 TV는 영상 통화와 피트니 스 기능을 위한 모션 인식 카메라 와 TV를 몇 명이 시청 중인지 감 지하는 센서도 탑재된 것으로 알 려져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 해 텔리는 모든 데이터는 익명성 이 보장되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주장했다.
김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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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제공하면 55인치 TV 무료, 스마트 스크린의 성향 파악 위해
제9회 한인 기독교회 장학생 후원 골프대회 및 장학금 수여식
장학생 10명에게 각 $1,000씩 지급
한인 기독교회(담임목사 송병
일)는 제 9회 장학생 후원을 위
한 골프대회를 지난 7일 Eagle
Trace Golf Course에서 48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한인기독교회의 장학생 사역
은 지역 사회를 섬기고 이웃과
함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
며, 미래를 짊어질 인재를 발굴
하여 신앙과 학업을 장려하기
위해 2012년부터 2019년까지 매
년 열리고 있다.
장학사역 담당자는 "교회의 사
명은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째는 하나님 사랑이며 둘째는
이웃 사랑이다. 이는 예수님의
말씀이며 저희 한인기독교회는
지금까지 이를 실천하기 위해 수
많은 선교지와 해외 선교사를
돕고 있으며 해마다 장학생이며
비영리 단체 후원 등을 계속 이
어가는 이유이다. 다행히 끝날
것 같지 않던 펜데믹에서 3년이
라는 시간이 흘렀으며, 우리는
다시 예전처럼 사람들과 소통하
며 살아간다. 올해 이 장학사역
은 장학금 신청자의 신원을 철
저히 보호하기 위하여 모든 신
청자의 정보를 지운 상태로 채
점을 진행하였으며, 혹시 모를
불합격자를 보호하고자 무척 신
경을 많이 썼다. 이번에 많은 지
원자가 있었으며 저희는 최대한
공정한 심사를 하고자 하였음
을 알려 드린다." 라고 전했다.
교회측은 처음에 약속한 6명(1
인당 $1,000)보다 더 많은 신청
자가 있어, 미래에 큰 인재가 될
것을 기대하며 4명의 장학생을

추가로 더 선발하여 총 10명에
게 $10,000의 장학금을 지불하
기로 결정했으며, 이번 골프대
회를 통해 4명을 더 줄 수 있는
펀드를 모금하였다.
맥도날드
콜로라도주에서
팁 도입 예정 소비자들, 팁 피로감
맥도날드와
월마트 등 유명 프랜차이즈 근
로자들이 이제 현금 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 17일 미국 비즈니스인사
이더는 "콜로라도주 상·하원
의회가 사업 후원자 등이 제
공하는 현금 팁을 받는 직원에
게 고용주가 불리한 조처를 하
지 않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
견을 들어야 한다"고 반대 의 견을 밝혔다.
이 법안은 직원이 현금 팁을 받는 것을 불허하는 미국 맥도 날드·월마트 등의 유명 프랜차 이즈 기업을 대상으로 한 것으 로 보인다.
월마트와 맥도날드는 직원들
송 목사는 "보이지 않게 도네이
션 해 주신 분들, 장학심사를 위
해 한자리에 모여 심사해 주신 분들, 골프대회를 통해 하나가
되어 후원해 주신 분들, 골프대
회 점심을 위해 다같이 모여 김
밥을 싸던 모든 순간을 감사드 린다. 고생한 모든분들에게 하 나님의 축복이 있으시길 기도드 린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학금 수여식은 지난 5
월 21일 오전 11시 15분 2부 예 배시간에 장학생 10명과 가족 들,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 렸다. 교회측은 앞으로도 장학 사역을 더욱 확장하여 근로 장 학생, 예술 장학생, 신학 장학생, 중고등생들을 대상으로 한 행 복장학생 등 해마다
켜 제레드 폴리스 주지사의 서
명만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
다.
콜로라도주 하원의 알렉스
발데스 민주당 의원은 지난 2
월 지역매체인 콜로라도폴리
틱스에 "이 법안은 생계를 유
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최
저임금 노동자들을 위한 것"
이라며 "우리는 좋은 서비스와
좋은 일을 장려하는 사회로 돌
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해당 법안은 대부분의 공화
당 의원이 반대하는 가운데 콜
로라도주 의회 양원을 장악한
민주당 의원들에 의해 통과됐
다. 공화당의 짐 스몰우드 상
원위원은 "현금 팁 수수는 개
인 사업주에게 맡겨야 한다"며
"고객과 직원에게 무엇이 최선
인지 알기 위해서 고용주의 의
올 여름 최고의 무료 야외 콘서트를 볼 수 있는 곳-2
쪽에 있는 Ruby Hill Park에
서는 5월 6일부터 9월 29일까
지 록, 팝, 재즈, 포크, 오케스
트라, 스패니시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진다. 일부
Logan Vasquez 출연)
글(Golden Triangle) 박물관에
이 현금 팁을 받는 것을 꾸준 히 금지해 와 이번 법안에 영 향을 받을 전망이다. 최근 미 국 내 많은 기업이 셀프계산대 를 도입하며 셀프계산대 결제 화면에서 팁을 요청하는 문구 를 추가하며 이전보다 팁을 받 는 것이 보편화됐다. 그러나 미국 내 일부 기업들 은 직원이 현금을 포함한 팁을 받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있어 형평성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일부 고객들은 거래가 많아지 며 팁 지급이 늘어남에 따라 ' 팁 피로감'을 호소하기도 했다. 미국에서 포스기(POS) 소프 트웨어 사업을 하는 토스트의 자체 조사 결과 미국 소비자들 은 과거에 비해 더 자주 팁을 주고 있지만, 각 팁의 액수는 과거에 비해 평균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은혜 기자
◈레빗 파빌리온 Levitt Pavilion
매년 덴버에서 모든 연령층
을 대상으로 하는 콘서트를 50
회 이상 개최하는 비영리 원형
극장이자 국립 음악 기관인 레
빗 파빌리온에서는 소수의 유
료 이벤트뿐만 아니라 질 좋은
무료 공연도 많다. 덴버 시내 남
를 소개하면 ▲Sun Little(5월
19일/Wayne Watts 찬조출연)
▲Son Rompe Pera(Calexico and DeVotchKa) ▲Strange Famous Fest(Sage Francis and his labelmates) ▲Wailing Souls(7월 7일) ▲Heartless Bastards(8월 4일/Matthew
▲Mariachi Sol de mi Tierra(8 월 14일/Fiesta Colorado Dance Company & Baile Caliente) ▲Chali 2na & Cut Chemist(9월 23일) 등이
다. ▲주소: 1380 W. Florida Ave., Denver(예약 권장/참조: levittdenver.org)
◈클리포드 스틸 박물관 Clyfford Still Museum 세계적인 추상 표현주의 그림
들로 가득한 이 골든 트라이앵
서는 ▲Mariama Alcântara의
무료 바이올린 공연(5월 14일)
▲일회성 무료 잔디 콘서트(출연
진은 추후 발표) ▲갤러리 내부
음악 공연(9월 2일/출연진은 추
후 발표) 등이 예정돼 있다. ▲주
소: 1250 Bannock St., Denver
◈리버프론트 파크 서머 세션
Riverfront Park

이전에는 Swallow Hill Music
에서 주관했던 이 이벤트는 현
재 Two Parts(The UMS의 공
동 소유자)가 소유하고 있으며 매달 여러 개의 쇼가 아닌 3개의 쇼로 축소됐다. 매년 여름셋째 주 목요일(6월 15일, 7월 20일, 8 월 16일/시간 추후 발표)이 공연 일이며 출연자들은 아직 발표되 지 않았다. 공연 당일에는 동네 상인들, 음식, 음료도 선보인다. 위치는 덴버 시내 북서쪽 사우스 플랫 강(South Platte River)을 따라 15번가와 19번가 사이다.( 참조: riverfrontparkevents.co m) 박선숙 기자
등 '프랜차이즈'
기시다 한일관계 더 진전… 바이든 환영










1인분 2만원시대 나가서 사먹는 게 무섭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