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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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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5월 24일 화요일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 오로라 지역인사 초청

23골 손흥민, "평생 소원 이뤘다"

뚜레쥬르 오로라점에서 원탁회의 열어

아시아인 최초 EPL 득점왕 등극

주지사 및 지역인사들이 오로라 뚜레쥬르 베이커리에서 만났다.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와 다이 앤 프리마베라 부주지사가 하바 나 비즈니스 개선구역(Havana BID)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오너 들을 초청해 뚜레쥬르 오로라점 에서 지난 18일 수요일 오후 4시 에 원탁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폴리스 주지사와 프리마베라 부주지사, 이만 조데 콜로라도 하원의원, 루벤 메디나 오로라시의원, 엘 살바도르 영 사, 이기선 뚜레쥬르 사장, 베키 호건 오로라 자매도시 한국위원 회 위원장, 챈스 호리유치 하바 나 BID 최고경영자 등을 비롯해 하바나 길에 위치한 다양한 비즈 니스 오너들이 참석했다. 폴리스 주지사는 뚜레쥬르 매 장에서 커피와 빵을 고른 후 참

석자들과 나란히 앉아 소수계 및 소상공 비즈니스 오너들이 당면 한 어려움에 대해 귀를 기울었으 며, 어떻게 하면 코로나 팬데믹 19를 극복하고 비즈니스들이 성 공적으로 운영해나갈 수 있을지 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를 나누 었다. 폴리스 주지사는 “5월은 아시 아계 미국인 유산의 달이다. 이 자리를 만들어주신 관계자 여러 분들에게 감사하고, 우리 주정 부가 소상공 비즈니스들을 어떻 게 지원할 수 있는지, 비즈니스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비용절감 방법 등을 이야기하고 싶다”고 서두를 열었다. 또 그는 소상공 비즈니스들을 돕기 위해 어떠한 일을 계획했으

며 실행 중이냐는 본지 기자의 질문에, “모든 콜로라도인들을 위해 8월부터 최소한 1인당 500 달러, 부부는 1000달러의 리베이 트 체크를 발송할 예정이다. 또 한 내년 부동산세를 감면하는 법 안에 최근 서명함으로써 주택 유 지비용에 약간 숨통을 트이게 했 다. 그리고 소규모 소매 비즈니 스들의 경우 징수하는 판매세의 일부를 가지는 것을 허용하는 법 안에도 서명했다. 75달러 정도의 소액이지만, 한푼이 아쉬운 비즈 니스 오너들에게는 작지만 도움 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내년의 파일링 비용 역시 소규모 비즈니 스들에게는 무료로 해줌으로써 주민들이 사업을 시작하는 것을 권장하고 지원하는 법안 역시 서 명했다. ”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원탁회의를 위해, 뚜 레쥬르의 이기선 사장은 참석자 들에게 갓구운 뚜레쥬르 빵을 대접하고 일일이 빵을 소개해 참 석자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폴리스 주지사는 15분간 머무 르기로 한 예정을 훌쩍 넘겨 약 30여분간 원탁회의를 주재했으 며, 시간 관계상 더 많은 이야기 를 나누지 못한데 아쉬움을 토 로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이하린 기자

덴버 중앙일보 킴보장학생 모집, 1인당 2천불씩 덴버 중앙일보사(사장 김현주) 가 미주 본사와 해피 빌리지가 후 원하는 2022년도 킴보장학생을 4 월19일부터 6월17일까지 모집하 고 있다. 킴보장학생은 올해 미 전 역에서 216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43만2천달러의 장학금이 지 급할 예정이다. 특히 콜로라도 지 역은 3년 전부터 중앙일보 덴버 지사를 통해 5명의 장학생이 매 년 선발되어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장학금 신청 대상은

2022년 가을 대학 진학 예정자이 거나 혹은 대학 재학생이며, 한 명당 2천달러씩 총 1만 달러의 장 학금이 지급된다. 자세한 문의는 koreadailydenver@gmail.com 혹은 303.751.2567로 하면 된다.

23번째 골을 넣은 직후 동료들의 축하를 받는 손흥민. [로이터]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 스퍼에서 뛰는 한국인 공격수 손흥민(30)이 왕관을 썼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EPL) 무대에서 가장 많은 득 점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 다. 손흥민은 23일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2021~22 시즌 EPL 38라운드 노리치시 티전에서 후반에만 2골을 몰 아치며 토트넘의 5-0 대승에 힘을 보탰다. 승리를 추가한 토트넘은 리그 4위를 확정지 으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권을 손에 넣었다. 3년 만에 챔 스 무대에 복귀한 손흥민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손흥민의 득점포는 3-0으로 앞선 후반 25분에 나왔다. 해 리 케인이 밀어준 볼을 위험지 역 한복판에 있던 루카스 모우 라가 발끝으로 돌려 감각적으 로 패스했고, 손흥민이 오른발 로 밀어넣었다. 올 시즌 22번째 득점포를 터뜨려 모하메드 살 라(리버풀)와 득점 공동 선두

로 올라서는 순간이었다. 6분 뒤 후반 31분에는 한 골 을 추가했다. 프리킥 찬스 후속 상황에서 높이 뜬 공을 정확한 트래핑으로 잡아놓은 뒤 이른 바 ‘손흥민 존’이라 불리는 페 널티박스 왼쪽 모서리 부근에 서 오른발로 감아 찼다. 발끝 을 떠난 볼은 아름다운 궤적을 그리며 휘어져 노리치시티 골 대 오른쪽 구석에 꽂혔다. 손흥민은 1992년 출범한 프리 미어리그 역사를 통틀어 아시 아인 최초로 득점왕에 올랐다. 살라와 동률이지만, 페널티킥 으로 5골을 추가한 살라와 달 리 23골 모두를 필드골로 채워 득점 순도에서 앞섰다. 아울러 아시아 선수 유럽 1부 리그 한 시즌 최다골 신기록도 세웠다. 리그 최종전에서 2골 을 몰아친 손흥민은 이란의 알 리레자 자한바크시(폐예노르 트)가 네덜란드 에레디비지(1 부)에서 2017~18시즌에 세운 종전 기록(21골)을 뛰어넘어 새 역사를 썼다. LA 중앙일보


2 콜로라도

2022년 05월 24일 화요일

물 절약위한 무상 잔디 교체 법안 통과

애스펜 소재‘호텔 제롬’2위

콜로라도 주의회… 폴리스 주지사 서명 절차만 남겨

1위는 뉴욕의 마크 호텔

콜로라도 주내 일반 가정과 사업 체의 기존 잔디밭을 물을 절약 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조경 으로 무상 교체하는 법안(HB1151)이 최근 콜로라도 주의회에 서 통과됐다. 제러드 폴리스 주 지사의 최종 서명절차만을 남기 고 있는 이 법안에 대해 주지사 실 대변인은 아직 법안이 주지 사실로 이첩되지는 않았지만 넘 어오면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 혔다. HB-1151은 물을 많이 주 어야하는 기존의 잔디밭을 물을 많이 주지 않아도 되는 새로운 형태의 조경으로 완전히 교체하 길 원하는 부동산 소유주들에게 제반 비용을 주정부가 지불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법안은 10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콜로라도의 심각한 가뭄에 따른 물 부족 사태를 타개하기 위한 고육지책의 하나로 마련됐 다. 주지사가 서명해 이 법안이 최종 입법되면, 기존의 잔디를 좀더 물 효율적인 조경으로 교 체하는 주내 모든 건물주들에게 교체비용 일체를 직접 지불하거 나 주전역에서 이미 시행되고 있 는 약 19개의 기존 잔디 교체 조 경 프로그램에 상응하는 비용을 제공하게 된다. 기존의 잔디 교체 프로그램은 일반적으로 부동산 소유자들이 콜로라도의 건조한 기후에 좀더 잘 적응하는 식물과 조경으로 교체하는데 드는 스퀘어피트 당 비용을 제공해준다. 마크 케이틀린 주하원의원(공 화당-몬트로즈)은 “이 법안이 발효되면 상당수의 부동산 소유 주들이 자발적으로 그리고 적극 적으로 기존의 잔디를 교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켄터키 블루그래스(Kentucky Bluegrass)와 콜로라도에서 자 생하지 않은 다른 풀들로 뒤덮인 기존의 잔디들은 콜로라도 주내

각 타운에서 사용되는 모든 물 의 약 절반을 소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각한 가뭄을 겪 고 있는 미 서부지역에서는 잔디 교체 프로그램이 오래전부터 시 행돼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라 스베가스의 경우 1999년부터 시 행한 이후 최근까지 약 1,630억 갤런의 물을 절약한 것으로 조 사됐다. 콜로라도에서도 캐슬 락 과 그릴리 타운에서는 수년전부 터 이같은 프로그램이 시행돼 수 백만 갤런의 물을 절약하고 있 다. 전문가들은 오랫동안 계속돼온 심각한 가뭄 사태로 시작된 이 잔디 교체 프로그램이 미서부지 역의 물 부족사태를 완전히 해결 할 수는 없겠지만, 지구의 기후 변화를 헤쳐나가는데 유용한 도 구의 하나라고 평가한다. 폴리스 주지사의 서명으로 법 안이 발효되면 ‘콜로라도 물 보 호 위원회’(Colorado Water Conservation Board)는 2023년 7월까지 주전역을 대상으로 하 는 잔디 대체 프로그램을 개발 해야한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메다노 크릭 전국 13위 미국내 베스트 해변 톱 25

콜로라도에 소재한 메다노 크릭 (Medano Creek, 사진)이 유수 의 여행잡지가 선정한 미국내 베 스트 해변 톱 25에서 13위를 차 지했다. 여 행전 문 잡지인 ‘여 행+ 여 가’(Travel+Leisure)가 최근 선 정, 발표한 ‘미국내 최고의 해변 톱 25’(Top 25 Beaches in US)에 따르면, 콜로라도 그레이트 샌 드 사구 국립공원(Great Sand Dunes National Park)에 있는

메다노 크릭은 바다가 없는 내륙 지역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 고 뛰어난 풍광으로 전국 13위 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메다노 크릭은 넓고 얕은 강 으로 매년 봄에 생성되고 8월 에 사 라지는 특징을 갖고 있 다. 이 강은 매년 상그레 드 크 리스토 산맥(Sangre de Cristo Mountains)의 적설량에 따라 생성되기 때문이다. 방문객들은 물놀이와 튜브·스

키보드 타기, 모래성 쌓기 등 다 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시간 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5월 말 이나 6월 초에 평일로 여행을 계 획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이 잡 지는 소개했다. 미국내 최고의 해변 1위는 하 와이주 카우아이 포이푸 해변이 꼽혔으며 2~10위는 매릴랜드주 오션시티, 캘리포니아주 샌디에 고 코로나도 비치, 네바다주 레 이크 타호 포프 비치, 플로리다 주 클리어워터 비치, 오레곤주 해리스 비치, 워싱턴주 포트 타 운센드 클래스 비치, 일리노이주 시카고 오크 스트리트 비치, 하 와이주 힐로 칼스미스 비치, 노 스캐롤라이나주 라이츠빌 비치 가 각각 차지했다. 이하린 기자

콜로라도 애스펜 소재 호텔 제롬의 전경과 내부.

유명 스키 휴양지의 하나인 콜 로라도 애스펜 소재 ‘호텔 제 롬’(Hotel Jerome, Auberge Resorts Collection)이 미국내 최고 호텔 톱 10에서 2위를 차지 했다. 글로벌 최대 여행 전문 사 이트인 ‘트립 어드바이저’(Trip Advisor)가 선정한 ‘2022 미국내 최고 호텔 톱 10’(Top 10 Hotels in the U.S. for 2022) 조사에 서 호텔 제롬은 뉴욕의 ‘마크 호 텔’(The Mark Hotel)에 이어 2 위에 이름을 올렸다. 트립 어드바이저가 총 9억여 건에 달하는 여행자들의 리뷰 와 별점을 기반으로 선정한 미 국내 최고 호텔 톱 10 순위에 서 3위는 워싱턴DC 소재 ‘트 럼프 인터내셔널 호텔’(Trump International Hotel)이, 4위 는 펜실베니아 주 홀리의 ‘로 지 앳 우드 로 흐’(Lod ge at Woodloch), 5위는 뉴욕의 ‘민트 하우스 앳 70 파인’(Mint House at 70 Pine)이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6위는 몬태나주 프레이 소재 ‘사게 로지’(Sage Lodge), 7위는 텍사스주 샌앤토니오의 ‘호텔 에마 앳 펄’(Hotel Emma at Pearl), 8위는 뉴욕의 ‘타워 스 앳 롯데 뉴욕 팰리스’(Towers at Lotte New York Palace), 9 위는 오레곤주 벤드의 ‘옥스퍼 드 호텔’(Oxford Hotel), 10위는

마이애미 비치의 ‘스탠다드 스 파’(Standard Spa)였다. 8위를 기록한 롯데 뉴욕 팰리스 호텔은 한국의 롯데호텔이 지난 2015년 8,700억원을 들여 인수했 으며 55층 건물에 총 909개 객실 과 23개의 연회장을 갖춘 최고급 호텔로 유엔 총회장, 세인트 패 트릭 대성당, 센트럴 파크, 카네 기홀 등과 가까워 각국 정상을 비롯한 저명인사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한편, 트립 어드바이저가 뽑 은 2 0 2 2년 전세계 최고 호 텔 톱 10 은 다 음과 같 다. 1 위 Tulemar Bungalows & Villas(Manuel Antonio/코 스타리카), 2위 Hotel Colline de France(Gramado/브라 질), 3위 Ikos Aria(Kefalos/ 그 리 스 ), 4 위 R o m a n c e Istanbul Hotel(Istanbul/터 키), 5위 The Omnia(Zermatt/ 스 위 스 ), 6 위 K a y a k a p i Premium Caves(Urgup/터 키), 7위 Six Senses Laamu (Olhuveli Island/몰디브), 8 위 Hamanasi Adventure and Dive Resort(Hopkins/ 벨 리 즈 ), 9 위 P a d m a Resort Ubud(Payangan/ Indonesia), 10위 Bless Hotel Madrid(Madrid/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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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2022년 05월 24일 화요일

콜로라도 부동산세 삭감

콜로라도 불법 마약 심각

개스 수수료 부과 연기하기로

월렛허브 조사 결과 전국 7위 기록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사진)가 지난 16일 월요일에 치솟는 부동 산세에 제동을 거는 법안과 원 래 올해 시행예정이었던 개솔린 수수료 부과를 연기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주지사의 이번 법안 서명은 주 의회 회기가 모두 끝난 이후에 이루어졌는데, 첫번째 상원법안 SB22-238은 2023년과 2024년에 부동산세를 7억달러까지 삭감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이 덕분에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집값에 비례해 집주인들 이 내야 하는 부동산세에 대한 부담이 어느 정도 덜어지게 됐 다. 올가을에 재선에 도전하는 폴리스 주지사는 “이 법안은 현 재 살고 있는 집의 가치가 올라 가는 바람에 함께 인상된 부동 산세에 대해 압박을 가지는 집

주인의 수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부동산세를 삭감하 는 것은 40년 만에 처음 있는 일 이다. 이는 다시 말하면 지난 40 년간 콜로라도에서 꾸준히 올라 갔던 부동산세가 큰 폭으로 한 번 내려간다는 뜻이다”고 설명 했다. 폴리스 주지사는 이전에 이 법이 50만달러 이상의 집을 소유한 집주인들에게 1년에 약 274달러, 50만달러 이상의 상업 용 부동산을 소유한 사람은 약 1,200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 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업 용 부동산은 평가비율을 29% 에서 27.9%로, 주거용 부동산은 6.95%에서 6.765%로 낮추기 때 문이다. 7억달러의 삭감으로 인 한 손실을 상쇄하기 위해, 주 정 부는 약 4억달러를 카운티들에 게 배정해 학교나 소방서 같은 곳에 돌아가야 할 예산을 삭감 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4억달 러는 납세자 권리장전을 통해 납 부해야 할 납세자에게 환급되는 일회성 자금을 혼합한 것이다. 나머지 3억달러는 세수 손실로 처리될 예정이다. 2억달러의 세금환급은 어차피 납세자들에게 돌려줘야 할 돈을

가지고 민주당원들이 협상을 하 고 있다며 일부 공화당원들로부 터 비난을 받았다. 심지어 법안 을 서명하는 자리에서도 핸슨과 폴리스 주지사는 이를 7억달러 ' 세금감면'이라고 칭했지만, 패 트릭 네빌 주 하원의원(공화당, 캐슬락)은 이를 5억달러짜리 '삭 감'이라고 응수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법안은 상하원에 서 만장일치로 순조롭게 통과했 다. 폴리스 주지사는 또한 하원 법안 HB22-1351에도 서명했다. 이것은 개솔린에 부과되는 갤런 당 2센트의 수수료를 2023년 4 월까지 연기하는 법안이다. 이 수수료는 2032년까지 16억달러 이상을 모으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2021년 법안이었다. 이 법안은 올 7월에 효력을 발휘할 예정이었으나, 폴리스와 입법자 들은 인플레이션이 치솟으면서 1월에 이 계획을 연기하기로 했 다. 콜로라도가 전국 평균보다 갤런당 개스 가격이 낮기는 하지 만, 폴리스는 되도록이면 저렴 한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고, 갤 런당 $4.40을 받는 주유소들은 피하라고 권고했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의 불법 마약 문제가 매 우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월 렛허브가 미국내 51개주(워싱턴 DC 포함)의 불법 마약 상용 실 태를 조사한 결과, 콜로라도는 전국에서 7번째로 불법 마약 문 제가 심각한 것으로 집계됐다. 월렛허브는 각 주별로 마약사범 체포건수, 과다복용률, 오피오이 드(마약성 진통제) 처방건수, 직 원 마약검사 관련 법규 등 총 21 가지의 다양한 지표를 비교·분 석해 총점을 매겨 순위를 정했 다. 콜로라도는 마약상용으로 인한 건강위험 및 재활 부문에서는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마약 사 용 및 중독자수 부문에서는 전 국 17위, 마약자 단속 부문에서 는 전국 6위에 올랐다. 또한 콜로 라도는 최근 한달동안 불법 약 물을 사용한 청소년 비율에서 는 전국 14위, 최근 한달동안 불 법 약물을 사용한 성인 비율에 서는 전국 6위, 1인당 약물 과다 복용 사망률에서는 전국 30위, 지난 1년간 불법 약물 사용으로 치료를 받지 못한 성인 비율에서 는 전국 2위, 인구 10만명(12세 이상)당 약물 남용 치료 시설수

3

에서는 전국 19위에 각각 랭크됐 다. 각 부문의 평점을 합산한 총 점 52.40점을 얻은 콜로라도는 종합 순위에서 전국 7위라는 불 명예를 얻었다. 월렛허브의 조사에서 불법 마 약 문제가 가장 심각한 주는 총 점이 58.42점에 달한 웨스트 버 지니아주로 나타났으며 전국 2 위는 워싱턴DC(57.24점), 3위 아칸소주(54.02점), 4위 미조리 주(53.36점), 5위 뉴멕시코주 (52.67점), 6위 네바다주(52.41 점), 7위 콜로라도주(52.40점), 8 위 미시간주(52.09점), 9위 오레 곤주(49.66점), 10위는 테네시주 (48.91점)가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일리노이주 는 22위 (43.75점), 뉴욕주는 28위(40.14 점), 캘리포니아주는 29위(39.65 점), 텍사스주는 37위(36.95점) 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반면, 마약 문제가 상대적으로 심각 한 수준이 아닌 최하위권 5개주 는 미네소타주(51위/22.93점), 하와이주(50위/25.20점), 유타 주(49위/28.57점), 아이다호주 (48위/30.30점), 아이오와주(47 위/32.81점)였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K-문화 페스티벌

2022 썸머 부트캠프 안내 덴버 소망교회

해피빌리지와 중앙일보 킴보장학생 모집 안내

한미장학재단 장학생 모집 안내 4월1일~6월30일

6월5일 오후 4시 베다니 루터란 교회

6월4일~8월20일까지

6월17일 마감, 덴버지역 5명 선발

미서부 5개 지역 15명 선발

덴버 소망교회(담임목사 안성훈)는 여 름방학을 맞아 인공지능 엔지니어 이대 희 박사를 초청, 6월4일부터 8월20일까 지 매주 토요일 초급반 파이돈 프로그래 밍과 중급반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교육 을 고등학생 및 청장년을 대상으로 진행 한다. 자세한 문의는 303.750.0696 혹은 denverhopechurch@gmail.com.

2022년도 킴보장학생을 선발한다. 장학 생 선발 인원은 LA 111명, 뉴욕 20명, SF 20명, D.C 15명, 아틀란타 25명, 시카고 10명, 덴버 5명이다. 신청자격은 2022년 대학 진학 예정자(12학년) 및 대학 재학 생(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 포함). 6월17 일(금)까지 접수마감, 216명에 2천달러씩 총 43만 2천달러 지급된다. 303-751-2567

한미장학재단이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장학생을 모집한다. 1인당 2,000불(고등학 생은 500불)을 지급한다. 자격은 콜로라도 주를 포함한 미서부 5개 주에 재학 또는 입 학 예정자로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 재 학생 등이다. 신청은 웹사이트 www.kasf. org에서 하고, 자세한 문의는 720.318.6033 또는 303.755.1124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단장 손순희, 지 휘 김태현)은 오는 6월5일 오후 4시 베 다니 루터란 교회에서 K- 문화 페스 티벌 'Sound of Korea'라는 주제로 연주회를 가진다. 교회 주소는 4500 E.Hampden Ave. Cherry Hills Village CO 80113이며, 문의는 720.205.1332 또는 720.363.1928로 하면 된다.

광고 접수 720-217-2779 기사 제보 303-751-2567 E-메일 koreadailydenver@gmail.com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저작권자 중앙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발행인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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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LA종합

2022년 05월24일 화요일

종합

2022년 5월 21일 토요일

존 이 카루소 LA 시장후보 공식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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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날씨 다소 쌀쌀 내주부터 예년 기온

LA 12지구 의원

LA시에 새 활력줄 리더 존 이 LA 시의원(12지구)이 릭 카루소 LA 시장 후보를 공식 지 지했다. 이 시의원은 20일 LA한인타 운 콘체르토 레스토랑에서 열린 아태계 카루소 후보 지지 행사에 서 이같이 밝혔다. 노스리지, 채츠워스, 포터랜 치, 그라나다힐스, 노스힐스, 셔 우드 포레스트, 웨스트힐스 지역 을 관할하는 이 의원은 “시의회 에서 경찰예산 삭감을 반대한 2 명 의원 중 한 사람으로서 릭 카 루소 LA 시장 후보 지지를 자랑 스럽게 생각한다”며 카루소가 공 권력 강화와 범죄 척결에 앞장설 시장 후보라고 추켜세웠다. 이어 “수천여 일자리를 창출한 사업가로서, LA경찰위원장 출 신으로서, 수도전력국 위원장으 로서 LA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리더가 될 것”이라고 덧붙 였다.

릭 카루소 LA 시장 후보(왼쪽)가 지지연설을 마치고 자리에 앉는 존 이 LA 시의원에게 악수를 청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카루소 후보는 “이 의원 지지 를 받아 자랑스럽다. 그와 함께 힘을 합쳐 LA시를 정화할 것” 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LA시 범죄가 급증하면서 한인사회도 큰 임팩트가 있었다”며 “여러분

원용석 기자

이 돕는다면 노숙자와 범죄급증 등 산적한 LA시 현안들을 해결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조 부스 카이노 LA시의원(15지구), 강 일한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

감옥서 실업수당 사기친 일당 체포 국토안보부 직접 수사 이례적 200만불 수령 39건 혐의 기소 국토안보부(DHS)가 코로나19 팬데믹기간에 캘리포니아주에 서 확대 제공한 실업수당을 불법 으로 신청해 받아온 일당 13명을 체포, 기소됐다. 20일 이민세관단속국(ICE) 산하 국토안보수사실(HSI) 경 제범죄단속팀은 LA와 샌버나디 노 지역에 거주하는 사기범 13명 을 전산 사기 및 은행법 위반, 신 분도용 등 총 39건의 혐의로 체 포, 기소했다. 국토안보부는 이 들이 연방 정부가 긴급 제공한 구호기금을 사기 친 만큼 이례적 으로 직접 수사에 나섰으며 LA

라크레센타 50대 한인 운전중 주택 충돌 사망 한인이 몰던 세단이 주택에 충돌 해 운전자가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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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이어 뉴욕 등 대도시를 중심 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 로 알려졌다. HSI에 따르면 이번 사기 행각 은 지난 2020년 하반기에 주범 나탈리 르데몰라(37)와 칼를레 샤 네오샤(32)를 중심으로 집중 적으로 진행됐다. 수사 결과 특히 사기를 벌인 주범은 감옥에서 알게 된 수감 자들의 이름을 도용해 신청하는 방식으로 200만 달러가 넘는 실 업수당을 받아온 것으로 나타났 다. 이들은 다른 사람의 이름과 소셜시큐리티번호, 생년월일을 사용해 실업수당을 허위로 청구 한 후 주 정부가 발급하는 은행 현금카드(ATM)를 통해 현금 화시켰다.

이번 사건의 주범 르데몰라는 지난 2005년 1급 살인 혐의로 종 신형을 받고 복역하던 중 공범 혐의로 같이 복역하던 네오샤가 지난 2020년 가석방돼 풀려나 자 감옥에서 다른 수감자들의 개인정보를 제공하고 이 같은 범죄 활동을 지시한 것으로 드 러났다. LA 연방지검 기소장에 따르 면 네오샤와 사기 일당 총 13명 이 주 정부에 허위로 신청한 실 업수당 건수는 150건이 넘는다. 이들은 실업수당을 받는 대로 은행 현금카드를 이용해 현금화 해 사용했다. 기소장에 따르면 이들이 혐의를 인정할 경우 건 당 최대 20년 형의 징역형을 받 장연화 기자 을 수 있다.

20일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 찰대(CHP)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5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 장은 라크레센타 2417 자넷리 드 라이브로 기아 차량 한 대가 주 택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를 운전하던 김 지훈(54·라크레센타)씨가 현장 에서 사망했다. CHP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형재 기자

이창엽 코리아타운 아트&레크 리에이션센터(K-ARC) 위원장 을 비롯해 중국계와 태국계 상공 회의소 회장 등 아태계 리더들도 함께 카루소 지지 뜻을 밝혔다.

이번 주말 남가주 지역은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 인다. 국립기상대(NWS)에 따르 면 21일(오늘)과 22일 남가주 지역은 흐린 날씨가 이어지면 서 낮기온은 64~69도, 밤기온 은 53~59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LA지역의 경우 21일 낮 최고 기온은 69도, 밤 최저 기온은 57 도가 예상된다. 이밖에도 토런스 는 최고 68도, 최저 59도로 예상 되며, 가디나 최고 69도, 최저 59 도, 풀러턴 최고 69도, 최저 59 도, 어바인 최고 68도, 최저 61도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쌀쌀한 날 씨가 주말 내내 계속된다. NWS측은 “다음주가 시작되 는 23일부터는 남가주 지역 낮기 온이 70도대를 회복하게 될 것” 이라며 “그러나 일교차가 심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겉옷 을 챙기는 등 건강에 유의해야 장열 기자 한다”고 전했다.

목조르기는 가정폭력 살인 징후 로하스의 살인 대상자는 아이 들의 엄마인 전 여자친구로, 로하 목을 조르는 것은 가정폭력 살인 스는 살인사건을 일으키기 전부 의 가장 큰 징후라는 보고서가 발 터 여자친구를 폭행해왔던 것으 표됐다. 로 나타났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 새크라멘토에 기반을 둔 비영 면 로하스의 여자친구는 로하스 남가주기독교교계연합 관계자들이 20일 LA한인회를 방문해 우크라이나 한인 리재단 얼라이언스오브호프가 가 목을 조르고 심한 욕설과 함께 후손돕기 구호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1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 죽이겠다는 협박을 최영봉 목사, 남가주교계연합회 준비위원장 지용덕 목사, 연합회가했다고 대표회장 나 신 승훈 목사, 제임스 안 LA한인회장, 협의회온다. 회장 김용준 목사, 연합회 사무총장 번이라도 목 졸림을 당한 경험이 이정현 목사, LA카운티교회연합회 대표회장얼라이언스오브호프의 강신권 목사. [LA한인회 제공] 있는 가정폭력 피해자는 가해자 케이시 에게 살해될 확률이 다른 경우에 기윈 대표는 “지난 20년간 가정폭 비해 7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 력 피해자들의 케이스를 조사한 났다. 결과 대부분 배우자가 살해당하 를 1만 달러를 전달했다 LA한인회에 1만불 전달 이 보고서는 지난 2016년부터 기 추가해 전 가해자의 목조르기 행위와 고 밝혔다. 2021년까지 가주에서 발생한 배 함께 협박과 모욕, 기타 신체적 폭 남가주 한인사건 교계가 우크라이나 LA한인회에 20일 오 우자 살해 300건을 조사한 행을 당했다”며 따르면 “이는 상대의 정 한인 후손 돕기에 동참했다. 후 3시 현재 모금된 기금은 총 11 결과 가해자는 배우자를 살해하 신과 육체를 통제하려는 심리 때 남가주기독교교계연합 관계 만6070달러다. 기 전 목을 조르는 행위를 했던 것 문”이라고 밝혔다. 자들은 20일 LA한인회를 방문 한편 LA한인회에 따르면 몰 으로 드러났다. UC데이비스 메디컬센터의 캐 하고 우크라이나 한인후손돕기 도바 피난민 캠프에 의류를 포함 보고서는 한 예로 지난 2월 28 롤라인 기록스 정신과 전문의는 구호기금으로 1만 달러를 전달 한 생필품등을 직접 전달할 수 일 새크라멘토의 교회에서 자녀 “목을 조르는 행위는 숨통을 끊 했다. 있는 자격을 최근 획득했으며, 3명과 아이들을 돌봐주던 보호 겠다는 상징적인 행위인 만큼 고 이날 전달된 구호기금은 부활 정부 구호담당관의 승인을 받는 자를 총으로 쏴 죽이고 본인도 자 대로 위험군으로 한다”고 설 절 합동예배에서 모금된 특별헌 필요한 분류해야 절차에 따라 배송할 살한 데이비드 로하스 명했다. 금 8000달러가 포함돼 케이스를 있다. 교 예정이다. 계 연합은 특별헌금에 2000달러 예로 들었다. 장연화기자 기자 장연화

얼라이언스오브호프 보고서

한인교계도 우크라 한인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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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월드

2022년 05월24일 화요일 미국국제

2022년 5월 2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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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그만 죽여라 지난주 인종 혐오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뉴욕주 버팔로의 마켓 인근 담벼락이 추모와 시위 낙서로 채워지고 있다 한 여성이 우릴 그만 죽여라(STOP KILLING US)라고 적힌 문구 사이 에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글을 적고 있 다 이 문구는 지난 2020년 조지 플 로이드 사건에 항의하는 인종차별 반 대 시위에 자주 등장했었다 지난 14 일 버펄로 동부 흑인 주거 지역의 한 슈퍼마켓에서 18세 백인 남성이 총기 를 난사해 10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 쳤다 사망자 10명은 모두 흑인이다 [로이터]

미국내6명 6명 원숭이두창 추적 미국내 추적관찰 관찰 기내서 확진자 근처에 착석 현재까지 건강증상 없어 천연두 백신 접종 여부 논의

아프리카에서 주로 발병했던 원 숭이두창 바이러스가 유럽에서 번지는 가운데 미국 질병통제예 방센터(CDC)도 미국 내 6명의 감염 여부를 추적 관찰하고 있다 고 CNN 방송이 2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DC는 이달 초 나이지리아에서 영국으로 가 는 비행기에 탑승했던 6명에 대 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들은 원숭이두창 확진자 근처 2022년 5월 21일 토요일

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CDC는 이들 6명의 감염 위험 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크리스틴 피어슨 CDC 대변인 은 현재 6명 모두 건강하고 증상 이 없다며 이들은 당시 감염자 바로 옆에 앉거나 직접 접촉하지 는 않았다고 말했다 CDC 역학 조사와 별도로 뉴욕 시 보건부는 현재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 1명의 원숭이 두창 감염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발표했다 보건부는 현재 예비 검 사를 진행 중이며 양성 반응이 나 오면 CDC로 바이러스 샘플을 보 내 원숭이 두창 감염자인지를 확 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국에서는 캐나다 여행 을 다녀온 매사추세츠주 남성이 이 병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제니퍼 맥퀴스턴 CDC 부국장 은 원숭이두창은 보통 서부중 앙 아프리카에서만 보고되기 때 문에 이것은 매우 드문 상황이 라고 진단했다 이어 (유럽과 미국에서) 보고되는 사례 수는 우리가 볼 수 있는 정상적인 수 준에서는 분명히 벗어났지만 동시에 보고된 사례가 그렇게 많 지는 않다며 일반 대중이 원숭 이두창의 즉각적인 위험을 걱정 할 수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일단 CDC는 원숭이두창 환자 와 감염 위험성이 있는 사람들에

대한 천연두 백신 접종 여부를 검토 중이다 맥퀴스턴 부국장은 천연두 백 신 접종이 타당한지에 대해 내부 논의와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 상황을 관리하는 데 도움 이 될 것으로 판단하면 천연두 백 신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CNN 방송은 천연두 바이러 스와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는 역학 적으로 관련이 있고 천연두 백신 중 일부는 원숭이두창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CDC에 따르면 원숭이두창은 미국에서 자연 발생하지 않으며 국 제 여행이나 발병지역의 동물 수입 등을 통해 전파된 사례가 있다

원숭이두창은 1958년 처음 발 견됐다 천연두와 비슷한 증상 이 실험실 원숭이에서 발견돼 이 런 이름이 붙었다 1970년 콩고에서는 최초로 인 간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이후 중 앙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 지역 특 히 콩고와 나이지리아를 중심으로 감염 사례가 꾸준히 보고됐다 원숭이두창에 걸리면 천연두 와 마찬가지로 발열 두통 근육 통 임파선염 피로감 등 초기 증상이 나타난다 이후 수포와 딱지가 피부에 생긴다 통상 수 주 내에 회복하지만 중증으로 진 행되는 경우도 있다 잠복기는 517일이다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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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된 달러 강세 7주 만에 하락세 보여없다 지속된 달러 강세 러 철수 지역서 반역자 심판 시카고 안전지대 7주 만에 하락세 보여 미6개국 국채금리 영향 주요 통화에하락 대한 미 달러 친러괴뢰 부시장 등 요직 맡아 원달러 환율달러지수가 1269원 7 화 가치를 보여주는

물색했다 남부와 동부 점령 지 힘든 시기였고 하르첸코는 도우 역에서는 전현직 시장과 시의 려고 했을 뿐이라고 항변했다 협력했던 우크라인 속속 체포 주 만에 하락세를 것으로 당분간 하방 기록할 압력 지속 회 의원 저명한 지역 인사 등을 하르첸코에 대한 비난을 두고 보인다. 로이터통신의 20일 보도 자신들의 편으로 끌어들이려 했 의견은 엇갈린다 우크라이나 보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미 달러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일부 점 지만 반대에 부딪혀 하르첸코 안국(SBU)은 하르첸코가 러시 에 달러지수는 전날 화 따르면 가치를이날 보여주는 달러지수가 7주 만에 하락세를 기록할 것으 령지에서 이들에 협 와 같이 대체로 잘 알려지지 않 아 측에 돈바스 참전용사와 국토 보다 0.05%철수하면서 오른 102.96을 나타내 로 보인다. 력했던 현지인은 남겨져 법의하 심 은 인사와 손을 잡았다 방위군 명단을 제공한 것으로 의 고 있지만, 주간으로는 1.42% 로이터통신의 20일 보도에 따 판대에 서게 됐다고 월스트리트 자포리자주의 베르단스크에 심한다 락한 르면상태이다. 이날 달러지수는 전날보다 저널(WSJ)이 19일 보도했다 반면 하르첸코 이웃이었던 우 0.05% 오른 102.96을 나타내고 달러지수는 지난 6주간 상승 서는 경비원이 부시장이 됐고 보도에주간으로는 따르면 러시아군은 2 남부 헤르손 지역에서는 반백신 크라이나 퇴역군인 안드리 있지만, 1.42% 하락 세를 이어왔으며, 지난 13일에는 로이터는 이번 주에도 전 리스 세계 세를 이어왔으며, 지난 13일에는 3.2%까지 치솟았던 10년만기 미국 날 대비 0.70% 하락한 1269원대로 한 상태이다. 105.01까지 치솟아 증시의 러시아군이 하락세가 지속하고 코로 월 말 수도 키이우 북서부에서 블로거가 부지사 등의2003년 요직에1월 앉 코우는 점령 당시 자 105.01까지 치솟아 2003년 2.772%로했다. 3주 마감됐다. 미 금리의 하락과 유럽 달러지수는 지난 6주간1월이 상승 국채 이후수익률은 최고치를전날 기록하기도 나19를 막기 위한 중국의 도시 주민 5000여명이 사는 소도시 디 았다 러시아군은 디메르에서도 신을 비롯해 다른 참전 용사를 괴 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외 중앙은행(ECB)의 매파적인 통화 메르를 점령한 뒤 올렉산드르 하 유명인사에 협력을 제의했지 롭히지 않았다며 그를 두둔했다 로이터는새이번 주에도 전 세계 환중개업체 오안다(OANDA)의 의사록 등으로 달러가 르첸코를 시장에 앉혔다 만 번번이 거절당했다고 한다 정책회의 디메르에 러시아군이 나타나 증시의 하락세가 지속하고 코로 선임 애널리스트인 에드워드 모 큰 폭 반락하는 등 달러-원 하락 지역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러시아군이 철수하면서 상황 자 민감한 정보를 지우고 피신했 나19를 막기 위한 중국의 도시봉 달러가치의 하락 여건이 조 을 요인들이 부상했다.피드 사업가인 하르첸코는 자신은 러 야는 은 변했다 러시아군 편에 섰던 던부추길 원래 시장인 볼로디미르 쇄도 있지만, 국채수익 상태라면서 전반적으로 볼 쿠르하니도 시장에선 한미 양국이 통화스 시아 계속되고 언론만 보고 있다고 강조하 성된 이들은 살던 지역에서 눈엣가 누군가 구금되도록 며 하락이 침공한 달러의 러시아군에 지원을 약 때 시가 되거나 형사 처벌 위기에 하르첸코가 러시아 측에 률 안전한 피난처 당분간 달러약세가 이어질 가 와프와 유사한 수준의 협력정보를 방안 속했다희석하면서 그는 3월 28일 러시아 능성이 놓이게있다고 된 것이다 줬다는 발견하지 못했다 지위를 달러 가치가 전망했다. 을 논의 증거는 중인 것으로 알려져 원/ 국방부가 공개한 비디오 연설에 지난달 초 우크라이나군 저항 고 전했다 내렸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 20일(한국 시간)서울 달러 환율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 서이달 우크라이나 언론을 믿지 말 에 러시아군이달러-원 디메르에서 갑자 초 약 3년 반 만의 최고치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 고 그러나 있다. 안톤 게라셴코 우크라 라며 러시아군은 적대적이지 기 퇴각하면서 하르첸코는 홀로 이나 내무부 장관 보좌관은 국 않으며 당신은 이들에게 정상적 남았다 그는 이후 우크라이나 민 대다수는 적군의 편에 선 반 으로 접근해 모든 문제를 해결할 군의 공격을 받은 뒤 겨우 살아 역자에 대해 법에 따라 책임을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남았고 현재는 적군과 협력한 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연 해당 영상에서는 러시아군이 혐의로 구금돼 재판을 기다리는 민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주민들에게 음식과 약을 배부하 처지가 됐다 우크라이나 검찰에 따르면 러 시온마켓 전남 순천 특별전 시온마켓버몬트점이 25일까지 전남 순천 특산품 특별전을 연다. 해마다 빠르게 는 모습이남도 담겼다 이리나는 아들이 어려운 시기 시아 침공 이래 반역이외 혐의젓갈, 914건 품절되는 김치 모음전에서는 포기, 총각, 파, 갓, 고들빼기 김치 등을 7.99~13.99달러에 판매한다. 된 장,러시아군은 간장 등 순천 특산품도 특별 가격으로 선보인다. 김상진 기자 디메르뿐만 아니 에 주민을 돕기 위해 의도적으로 과 적군 협력 혐의로 788건이 접 라 점령지 곳곳에서 주민 반대 러시아군과 협력했다고 주장하 수됐다 반역죄는 전시 중 무기 를 잠재우고 친러 괴뢰정부를 며 모든 사람이 굶주렸고 먹을 징역까지 처벌되고 생산(GDP) 증가율은적군 연율 협력 환산 기준 15년 -1.4%로 2020년 봄 이후 세우기 위해 지원해줄 현지인을 게 없었다 (러시아군) 점령은 죄는 징역형에 처해진다

경기후퇴 가능성 더 높아져

모건스탠리 5%서 27%로 인플레가 경제활동 압박

할 가능성이 27%로 커진 것이라 고 설명했다. 모건스탠리 웰스매니지먼트 의 리사 샬렛 최고투자책임자 (CIO)는 인플레이션이 확산하 고 더 높은 물가상승률이 더 오 정부에서도 업무를 계속 이어갈 랜 기간 지속할 것처럼 보인다고 예정이며 몇몇 자리는 새로운 밝혔다. 얼굴로 보른사이에서 총리는 월가 채워졌다 애널리스트들 도 연준이 경기침체를 수 20172019년 교통부불러올 장관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192020년 환경부 장관 뱅크오브아메리카와 도이체 20202021년 노동부 장관으로 방크는 향후 2년 안에 경제가 침 일하며 마크롱 대통령과 체에 빠질 것으로 전망하고5년간 있으 동고동락했다 며, 벤 버냉키 전 연준 의장도 같 은보른 의견을 피력한 바자리를 있다. 지킨 총리와 함께 지난 4월 공개된 1분기 국내총

마크롱 2기 여성 장관이 절반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는 경 제가 향후 12개월 안에 경기후퇴 에 빠질 확률을 종전 5%에서 외교국방교육장관 등 교체 27%로 크게 올렸다 18일 경제매체 교육에 박물관장폭스비즈니스에 깜짝 발탁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보고서에서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인 인플레 이션이 압박할 위험 두 번째경제활동을 임기를 시작한 에마뉘 이 있다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엘 마크롱(사진) 프랑스 대통 모건스탠리는 연방준비제도 령이 20일 새로운 정부를 이끌 (Fed·연준)가 경기후퇴 없이 인 어갈 장관 인선을 플레이션을 잡는 발표했다 데 실패할 다 수 있다는 우려를대비하느라 반영한 것이라면 음달 총선을 총리 서 경기가 연착륙보다는 경착륙

를 비롯한 정부 인선을 미뤄왔 던 마크롱 대통령은 엘리자베 트 보른 전 장관을 총리로 임명 한 지 나흘 만에 내각 명단을 완 성했다 보른 총리처럼 이전 정부에서 동고동락한 몇몇 장관들은 차기 A

장관으로는 제랄드 다르마냉 내 무부 장관 브뤼노 르메르 재정 경제부 장관 에리크 뒤퐁 모레 티 법무부 장관 등 3명이다 신임 외교부 장관으로는 2019년 9월부터 영국 주재 프랑 스 대사로 복무한 카트린 콜로

가장 안 좋았다. 한편 JP모건체이스는 주가 하 락과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 교 전 외교부 역상대국 통화보다나상대적으로 산하이유로 유럽담 강한 달러화 가치 등을 올 해 하반기 경제성장당 전망치 종전 장관을 임 3%에서 2.4%로 하향 조정했다.

명했다 러시아에 서 우크라이 나가 일으킨 전쟁으로 현안이 쌓인 국방부 장 관으로는 세바스티앙 르코르뉘 해외영토부 장관이 임명됐다 교육부 장관 자리에는 소수민 족 전문 역사학자인 팝 은디아예 파리 이민사 박물관장을 앉히는 깜짝 인선을 했다고 AFP 통 신이 보도했다 프랑스에서 30년 만에 나온 역 대 두 번째 여성 총리가 이끄는 이번 정부에서는 17개 부처 중 8 개 부처 장관이 여성이다

봉쇄도 계속되고 있지만, 국채

전망했다.

시카고 도심 번화가에서 총기난사 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 용의 수익률 하락이 달러의 안전한 피 한편, 지난 20일(한국 시간) 사건이 발생해희석하면서 최소 2명이 달러 숨지고 일행과 함께 길 달러-원 건너편 전철 난처 지위를 가 자는 서울외환시장에서 환 치가 내렸다고 율은 전날 대비 0.70% 하락한 7명이 부상했다분석했다. 역으로 도주했으나 결국 경찰에 이달 초 약 3년 반 만의 최고 1269원대로 마감됐다. 미 금리 20일 시카고 경찰 발표에 따르면 붙잡혔고 총기도 압수됐다 치인 3.2%까지 치솟았던 10년 의 하락과 유럽중앙은행(ECB) 전날 시카고전날 도심 도시 남부와 서부 빈민 만기밤10시40분쯤 미국 국채 수익률은 2. 의시카고는 매파적인 통화정책회의 의사 772%로 3주 만에 최저 수준까지 록 등으로 큰 폭 반락하 최대 번화가 미시간애비뉴 인근의 가에 만연한달러가 총기폭력으로 몸살 떨어졌다. 는 등 달러-원 하락을 부추길 요 맥도날드 매장 앞에서 두 집단간 을 앓고 있지만 도심은 안전지대 외환중개업체 오안다 인들이 부상했다. 다툼이 총격으로선임 이어져 다수의 로 시장에선 간주돼왔다 그러나 코로나19 (OANDA)의 애널리스트 한미 양국이 통화스 인 에드워드 와프와이후 유사한 협력 떼 방 사상자를 냈다모야는 달러가치의 팬데믹 도심수준의 명품 매장에 하락 여건이 조성된 상태라면서 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경찰은 목격자 증언을 인용해  도둑이 기승을 부리고차량 절도 전반적으로 볼 때 당분간 달러 원/달러 환율 하방 압력으로 작 두 집단간 몸싸움이 점점 격해지 약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사건이 용하고폭증했다 있다. 다가 연이은 총성이 울렸다며 패 지난 14일에는 관광명소 밀레니 싸움 당사자 가운데 한 명이 총을 엄파크에서 청소년 집단간 말다 현대차 공장 발표 난사했다고 전했다조지아 전기차 툼이 총격으로 번져 16세 소년 1명 총에 맞은 9명 가운데 31세 남성 이 숨지고 2명이 부상하는 등 치안 이어 “첫 스마트 공장으로써 투자 2025년 완공 과55억불 또 다른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이 악화일로다 현대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비 연간 생산규모 30만대 목표 이송된 후 곧 사망 판정을받았다 선타임스는 19일 총기 난 전시카고 달성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 현대차그룹은 조지아주에 역할을 할포함하는 것으로 기대한다”고 나머지 부 상자 는 남성 55억 6명 사 장소를 18지구의 경 달러를 들여 전기차 전용 공장과 강조했다. (17~31세)과 여성 1명(36세)이며 우 총기 사고율이 225%나 급증했 칸 국제영화제 한여 러군 성폭행 나체시위 배터리셀 공장 항의 등 전기차 생산 20일켐프 주지사는레드카펫에 “현대차그룹의 이 가운데 19세 남성은 상태가 위 다고 전했다 거점을 신설한다고 21일(한국시 조지아주 투자를 환영한다”며 성이 난입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항의하며 나체 시위를 벌였다 여 간) 밝혔다. “주 역사상 큰 우리를 프로젝트의 성은 가슴에 하늘색과 노란색으로 우크라이나 국기를 가장 그린 뒤 강간 현대차그룹의 미국 내 첫 전기 성공을 위해 현대차그룹과 조지 하지 말아달라는 문구를 적었다 여성은 사진 기자들 앞에서 비명을 지르며 차 전용 공장이다. 이 계획은 조 아주가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무릎을 꿇기도 했다 최근 우크라이나 정부는 수도 키이우 인근 한 가정집에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 기간 말했다. 침입해 가족들을 지하실에 가둔 뒤 어린 소녀를 집단 성폭행한 러시아 군인의 (20∼22일)에 맞춰 전격적으로 특히 조지아 주 정부는 현대차 얼굴을 공개하기도 했다 [로이터] 발표됐다. 이날 현대차그룹은 공 그룹의 투자 결정에 호응해 공장 장 건설 부지인 조지아주 브라이 설립 및 운영 안정화를 지원하는 언 카운티 지역에서 조지아주 당 차원에서 세제 혜택 등 인센티브 국과 ‘전기차 전용 공장 투자 협 제공과 향후 지속적인 제반 지원 약’을 체결했다. 을 약속했다고 현대차그룹은 전 협약식에는 현대차 장재훈 사 했다. 장, 호세 무뇨스 사장, 브라이언 해당 공장은 내년에 착공해 켐프 조지아 주지사 등 양측 관계 2025년 상반기에 것이 나머지 부상자는완공하는 남성 6명(17 한밤 도심 번화가서 총격 자들이 참석했다. 목표이다. 공장은 1183만㎡ 부 ~31세)과 여성 1명(36세)이며 두집단간 다툼2명회장은 사망 영 지 위에 연간 생산능력 30만대 정의선 현대차그룹 이 가운데 19세 남성은 상태가 위 상 인사말을 통해 “미국의 전기 규모로 지어진다.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 용 차 전용 생산 거점을 조지아에 중한 현대차그룹은 또 전기차의 핵 시카고 도심 번화가에서 총기난 일행과 함께 길 건너편 전 마련하고 미국 고객을 위한 혁신 의자는 심인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 적인 전기차를 것”이라 하기 위해도주했으나 이 공장 인근에 배터 사사건이 발생해생산할 최소 2명이 숨 철역으로 결국 경찰 고 밝혔다. 리셀 공장도 건설할 계획이다. 지고 7명이 부상했다 20일 시카 에 붙잡혔고 총기도 압수됐다 오는 2025년 신설 공장 가동이 고 경찰 발표에 따르면 전날 밤 시작되면 시카고는 도시 남부와 서부 빈 현대차그룹은 미국 시 10시40분쯤 시카고 도심 최대 번 민가에 몸 장에서 만연한 첫 현지총기폭력으로 생산을 시작한 2005년 앨라배마 몽고메리 공장 화가 미시간애비뉴 인근의 맥도 살을 앓고 있지만 도심은 안전지 가동 이후 20년 만에그러나 전기차만 생 날드 매장 앞에서 두 집단간 다 대로 간주돼왔다 코로 산하는 완성차공장을 보유함으로 툼이 총격으로 이어져 다수의 사 나19 팬데믹 이후 도심 명품 매 써 미국에서 2030년 84만대의 전 상자를 냈다 장에 떼도둑이 기승을 기차 판매를 목표로 하고부리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증언을 인용해 차량 절도 사건이 2030년 폭증했다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판매 목표는 323만대(현대차 두 집단간 몸싸움이 점점 격해 지난 14일에는 관광명소 밀레니 183만대, 기아 140만대)다.

시카고 안전지대 없다

지다가 연이은 총성이 울렸다 며 패싸움 당사자 가운데 한 명 이 총을 난사했다고 전했다 총에 맞은 9명 가운데 31세 남 성과 또 다른 남성은 인근 병원 으로 이송된 후 곧 사망 판정을 받았다

엄파크에서 청소년 집단간 말다툼 이 총격으로 번져 16세 소년 1명 이 숨지고 2명이 부상하는 등 치 안이 악화일로다 시카고 선타임 스는 19일 총기 난사 장소를 포함 하는 18지구의 경우 총기 사고율 이 225%나 급증했다고 전했다 A


6 미국·월드

6

2022년 05월24일 화요일

미국국제

2022년 5월 20일 금요일

맥도날드 M 돌려 B 러시아의 웃픈 풍경 외국기업 떠나자 짝퉁 속출 코카콜라 대신 쿨콜라 대체 푸틴 수입 대체품 만들라

스리랑카 결국 국가부도 스리랑카가 1948년 건국 후 최초로 국가부도를 선언한 19일 수도 콜롬보 경찰이 반 정부 시위에 나선 시민들에게 최루액이 섞인 물대포를 발사하고 있다 최근 스리랑카 곳곳에서는 고타바야 라자팍사 대통령 일가의 족벌정치 부정부패 과도한 친중 정책 등이 경제난을 가중시켰다며 그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벌 어지고 있다 [로이터]

원숭이두창 유럽서 확산세 연준 풋 없다  금리 인상 계속할 듯 영국스페인 등에서 감염 사례 연준 관계자 물가 억제 우선 미국 매사추세츠서도 1명 보고 증시 급락에도 기존 입장 유지 주로 아프리카에서 내 보고되어온 연방준비제도(연준) 인사들이 희소 감염병 원숭이두창 최근 뉴욕증시 급락은 연준의 주 (monkeypox)이 유럽 등 일 된 관심사가 아니며 물가 상승억 부 국가에서도 확산할 조짐을 보 제에 집중해야 한다는 발언을 내 여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영국 놓고 일간 있다. 가디언이 18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연준이 증시 급락과 원숭이두창은 바이러스성 질 무관하게 당분간 0.5%포인트 금 환으로 치사율은 변종에 따라 리 인상을수준이다 계속할 것이라는 전망 110% 일반적으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지만 성 이 나온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최 접촉으로 인한 전파 가능성도 있 근 진단했다. 다 먼저 영국에서 매파(통화긴 이달 6일 올 연준 내 대표적인 해 들어 첫 확진자가 축 선호 인사)로 꼽히는발생했다 에스터 조 이날까지 영국 확진자 수는 9명 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 으로 늘었다 은) 총재는 이날 CNBC 방송과 영국 첫 확진자는 지난달 나이지 인터뷰에서 증시가 힘든 한 주를 리아를 방문하고 최근 귀국했다 보내고 있지만, 연준의 긴축 움직 나이지리아는 원숭이두창이 풍토 임을 고려할 때 그리 놀랄 일은 아 병(엔데믹)으로자리잡은국가다 니라고 영국밝혔다. 보건당국은 최근에 확인 조지 총재는 “당장은 인플레이 된 확진자 4명은 모두 남성과 성 션이 너무 높고 우리는 이를 끌 관계하는 남성(MSM)으로 파 악됐다며위해 같은일련의 방식의금리조정 성 접촉 어내리기 을 하는 그룹에 주의보를 내렸 다 당국은 발진병변 등이 발생

A

을 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 다. 그는 “현재로써는 0.5%포인트 인상에 매우 편안함을 느낀다”며 “그보다 더 나아갈 필요가 있다 고 말하려면 매우 다른 뭔가가 보 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9961997년 아프리카 콩고의 원 또 “금융시장이 긴축되기 시작 숭이두창 환자의 손 [로이터] 했으므로 내 생각에는 이를 주의 깊게 한다. (금리 조정 하면 살펴봐야 보건당국에 문의하라고 당 이) 얼마나 필요한지 알기는 어렵 부했다 다”고 dpa덧붙였다. 통신에 따르면 영국 외에 이는 일부 기대하 스페인에서 투자자들이 8명 포르투갈에선 5명의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확 는 즉각적인 ‘연준 풋’(Fedput)은 인됐으며 환자도 다수 수 있 없을 것이란의심 의미로 받아들일 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은 있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전국에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주 ‘연준 풋’은 증시가 어려울 때마 의보를 발령했다 다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거나 금 19일에는 이탈리아와 스웨덴 리 인상을 미뤄 시장을 떠받치는 에서도 나란히 첫 감염자가 나와 움직임을 투자자가 하락장에서 유럽 대륙 내 확산 우려가 커지 손실을 줄이고자 매입하는 ‘풋옵 는 형국이다 션’에 빗댄 아니라 말이다. 미국 앞서 지난 16일 유럽뿐 매사추세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도 이 츠주에서도 한 명이 캐나다를 방 제까지의 시장 불안은 시장이 정 문한 이후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보를 소화하면서 현상이 사실이 확인됐다나타난 캐나다 보건 라면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당국 역시 의심 환자 13명 이상 을 관찰하고 있다 영국 보건안전청(UKHSA)

은 최근 확진 사례와 움직일 유럽 각국 위해 연준이 신속하게 필 의 사례를 종합해보면 이미 원숭 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두창이 지역사회에 확산했을 연준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한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로 드러나 번에 0.5%포인트 인상하는 이른 고 ‘빅스텝’을 있다고 말했다 바 단행한 데 이어 6월 원숭이두창은 1958년 처음 발 과 7일에도 빅스텝 가능성을 열어 견됐다 천연두(두창)와 비슷한 놓고 있다. 증상이 실험실 원숭이에서 발견 이런 가운데 뉴욕증시 스탠더 돼 이런 이름이 붙었다 드앤드푸어스(S&P) 1970년 콩고에서는500지수는 최초로 인 지난 18일에 2020년 6월 이후 최대 간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이후 중 낙폭인 4.04% 하락을 경험하는 앙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 지역 특 등 들어 18.2%나 빠졌다. 나 히 올해 콩고와 나이지리아를 중심으로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스닥 지수도꾸준히 올해 들어 27.2% 급 다소 증세가 경미한 서아프 락했다. 리카형은 치명률이 약 1% 중 하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증 진행 확률이 높은 콩코분지 지난 1월 이후 증시 하락세에 동 형은 10%에 정도다 최근 유럽 요하지 않는 모습을 견지하고 있 에서 발견된 원숭이두창은 서아 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프리카형으로 파악되고 있다 파월 의장은 지난 17일 월스트 원숭이두창에 걸리면 천연두와 리트저널(WSJ)이 주최한 ‘퓨처 마찬가지로 발열 두통 근육통 오브 에브리싱’ 행사에 참석해 분 임파선염 피로감 등 초기 증상이 명 주식시장에 나타날 나타난다 이후변동성이 수포와 딱지가 피 것이라면서도 시장이 연준의 향 부에 생긴다 병변이 얼굴과 생식 후 반영하는 기 금리 등 몸인상을 전체로미리 번지는 경우도것 많 은 일이라고 말했다. 다좋은 통상 수 주 내에 회복하지만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잠복기는 517일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외국 기업들이 줄줄이 러시아를 떠나면서 그 빈자리를 짝퉁 브랜 드가 채우는 웃지 못할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코카콜라(CocaCola)는 쿨콜라(CoolCola)란 유사한 이름으로 대체되고 맥도 날드를 상징하는 골든 아치(M) 는 B 모양으로 바뀌었다 러시아의 한 통조림 회사는 러 시아 지식재산권청에 신규 패스 트푸드 브랜드인 엉클 바냐 상 표를 신청했다 지난 3월 9일 미 패스트푸드 체인점 맥도날드가 러시아 내 영업 중단을 선언한 지 3일 만이었다 경제 매체 비즈니 스 인사이더는 엉클 바냐 체인 점 로고는 맥도날드 M을 오른쪽 옆으로 돌린 B 모양이다 빨간색 바탕에 노란색 글씨로 맥도날드 로고와 동일하다고 전했다 러시아 영업을 중단한 스웨덴 가 구 업체 아이키아(IKEA) 로고와 거의 똑같은 아이디아(IDEA) 도 지난 3월 말 등장했다 닛케이 아시아는 아이키아 로고처럼 파 란색 배경에 노란색 타원형을 사용 해 우크라이나 국기를 연상시킨 다 그런데도 이 로고를 만든 러시 아 디자이너는 아이키아 로고와 유 사성을 더 중요하게 여긴 것으로 보인다고 꼬집었다 러시아 정부가 우크라이나 침 공 관련 여론을 통제하기 위해 해외 플랫폼을 차단하거나 압박 하자 유튜브(Youtube) 대신 러 튜브(Rutube)가 인스타그램 (Instagram) 대신 로스그램 (Rossgram)이 나오기도 했다 모조 브랜드를 출시하고 있는 이들은 러시아 기업임을 강조하 고 있다 쿨콜라 등을 내놓은 오 차코보는 1978년 소련 시절 설립 됐고 러시아 호밀 맥주 크바스 꿀로 담근 술 메도부하 등 러시 아 전통 음료를 주로 생산했다 맥도날드를 대체하겠다는 엉클 바냐는 러시아 대문호 안톤 체호 프의 걸작 바냐 아저씨에서 따 온 이름이다 이 업체는 햄버거

위 사진은 러시아 패스트푸드 체인점 엉클 바냐 로고(왼쪽)와 맥도날드 로 고 아래는 아이키아를 모방한 러시 아의 아이디아(왼쪽) 로고 [로이터]

감자튀김 등 모든 제품을 러시아 산 재료로 만들겠다고 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 령은 지난 3월 이 시기를 극복 해야 한다 계속 수입 대체품을 만들 것이라면서 자급자족은 러시아의 독립과 주권 강화로 이 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러시아에서 이런 짝퉁 브랜 드는 계속 등장할 전망이다 전 쟁 장기화로 서방 제재 강도가 높아지면서 러시아 활동을 종료 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 문이다 제프리 소넨필드 예일 대 경영대학원 교수에 따르면 러 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 후인 지난 2월 28일부터 이달 19 일까지 러시아에서 완전히 철수 한 외국 기업협회연맹 등은 321곳에 이른다 지식재산권 전문가 로버트 랜 즈 변호사는 러시아 정부는 소 비자들이 예전에 샀던 제품을 못 구해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노 력할 것이라면서 특히 서방 제 재에 대한 보복으로 모조 상표를 승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 소비자들이 이 모조 브 랜드에 익숙해지면 맥도날드 등 기존 브랜드가 러시아에 다시 매장을 열기는 어려워질 것이 박소영 기자 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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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5월2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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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대책 분주한 산업계

2022년 5월 21일 토요일

7

언택트특수 특수사라진‘네카쿠배’ 사라진‘네카쿠배’해외 시장서활로 활로 찾는다 찾는다 언택트 해외 시장서 <네이버·카카오·쿠팡·배민>

이창균 기자 smilee@joongang.co.kr

주요 언택트 관련 기업의 주가 추이 46만5000(7.6)

회사원 김윤주(34)씨는 지난 한 달간 야외 활동에 많은 시간을 썼다. 김씨는 “친구와 매주 영화 관에 갔고, 외식도 주 3회 이상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의 소비 패턴에도 상당한 변화가 생 겼다. 김씨는 “온라인으로 식재 료나 음식 배달을 주문하는 일 이 크게 줄었다”며 “그 대신 외 식하지 않는 날에는 대형마트를 찾아 직접 식재료를 사고 있다” 고 덧붙였다. 야외 활동이 늘면 서 김씨는 넷플릭스 드라마나 네 이버·카카오 웹툰 최신작 감상 에도 예전처럼 많은 시간을 안 쓰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사회 적 거리두기’가 2년 1개월 만인 지난달 18일 전면 해제되면서 시 민들의 생활·소비 패턴도 과거와 비슷한 수준으로 바뀐 분위기다. 팬데믹의 엔데믹(주기적으로 유 행하는 감염병) 전환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개막이 본격화할 조 짐을 보이면서 2년여 간 코로나 19가 낳은 최고 ‘히트상품’이란 수식어까지 붙은 언택트(untact· 비대면)의 특수(特需)도 시들해 지는 분위기다. 이에 산업계, 특 히 언택트 관련 사업으로 실적에 서 고공행진을 이어왔던 기업들 은 내심 적잖은 타격을 입지 않을 까 고심하며 대응책 마련에 한창 이다. 국내 증시에서 언택트 대장주 (株)로 군림한 네이버와 카카오, 언택트 열풍에 힘입어 미국 뉴욕 증시에도 상장했던 쿠팡, 음식 배 달 애플리케이션(앱) 업계 선두 주자 배달의민족(배민) 등이 대 표적이다. 이들 기업 이름의 앞 글자를 딴 ‘네카라쿠배’라는 말이 유행할 만큼 이들은 팬데믹 이후 폭발적 성장을 거듭했지만 최근 다소 주 춤하다. 예컨대 네이버와 카카오 는 올 1분기 매출이 지난해 4분기 보다 나란히 감소했다. 두 기업에 서 이는 각각 4분기, 8분기 만에 일어난 일이다. 이에 위기감이 커진 이들 기업 은 본격적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

B

88만5000(5.10)

17만3000(6.24)

27만5000

네이버(원) 1.3

2021년

2022년

5.20

45만

8만3000

카카오(원)

5월 10일 9.1

44.54(7.13)

엔씨소프트(원)

5월 10일 9.1

1.3

2021년

2022년

5.20

쿠팡(달러)

5월 10일 9.1

1.3

2021년

2022년

5.20

12.5

5월 10일 9.1

1.3

2021년

2022년

5.19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하는 기업들 네이버 검색·커머스·핀테크 연계로 2026년까지 글로벌 매출 비중 20% 목표 자회사 네이버웹툰 통해 글로벌 웹툰 시장 공략 박차

쿠팡 6월 19일부터 기존 회원 멤버십 가격 인상 (월 2990원→4990원) ‘무조건 환불’정책 중단, PB 상품 라인업 확대로 수익성 제고 나서

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 글로벌 배달 사업 도시 16곳→21곳으로 확대 B마트와 배민쇼핑라이브 통한 생중계 형태 커머스 서비스로 차별화 시도

스마일게이트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부문 사업 강화 글로벌 금융 플랫폼 구축 목표로 전문 조직 구축 계획

자료:한국거래소·미국 뉴욕증권거래소·각 사

네이버, 2026년 해외 매출 2배로

준비에 나섰다. 우선 국내에서 이 용자(소비자) 수가 당분간 계속 카카오, 북미 1위 콘텐트사 목표 줄어들 수 있는 점을 고려, 잠재 쿠팡, PB 상품 늘려 수익성 극대화 수요 자체가 많은 해외 시장 개척 에 힘쓰기로 했다. 배민, 외국 21개 도시로 영업 확대 네이버는 최근 실적발표회에 서 검색·커머스·핀테크 등의 서 게임 업체들도 사업 다각화 행보 비스 연계로 2026년까지 글로벌 엔씨소프트, K팝 팬덤 플랫폼 강화 매출 비중 20%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네이버의 글로벌 매 충 비중은 10% 정도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코로나 19 대유행 종료 등 다양한 외부 변수가 있다”며 e커머스(전자상 거래) 등의 신사업에서도 성장세 가 지난 2년보다 완만해질 것으 로 예상하면서 이 같은 계획을 강 조했다. 카카오도 네이버처럼 해외 시 장 공략에 팔을 걷어붙였다. 선봉 장은 웹툰과 웹소설 등의 지식재 산권(IP) 기반 콘텐트다. 언택트 특수가 줄어든 상황에서 이미 경 쟁이 치열해진 국내로부터 눈을 돌려 해외 콘텐트 시장을 개척한 다는 계획이다. 배재현 카카오 부사장은 “경 쟁이 치열한 국내 시장에서 검증 된 IP는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 기 수월하다”며 “2024년까지 북 미 1위 콘텐트 사업자로 성장하 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 명했다.

시너지 효과를 위해 모바일 메 신저 ‘카카오톡’을 지금 같은 이 용자 지인 기반 서비스에서 비 (非)지인과 공유하는 서비스로 재편할 계획도 세웠다.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 도 비슷한 관점에서 글로벌 배 달 사업 도시를 기존 16곳에서 최근 21곳으로 대폭 확대했다. 월 배달 주문 건수가 평균 350만 건에 달할 만큼 해외에서 인기 를 모으고 있다. 관련 업계 관계 자는 “팬데믹을 계기로 배달 문 화가 빠르게 대세로 자리매김한 국내와 달리 베트남 등 동남아 중진국들에선 아직 배달 문화가 정착이 덜 됐다”며 “블루오션인 데다 한국 수준으로 엔데믹 전 환이 진행되기까지 갈 길이 멀어 보인다는 점도 배민 입장에선 매 력적일 것”으로 해석했다. 이에 더해 배민은 B마트와 배민쇼핑 라이브를 통한 생중계 형태(라 이브) 커머스 서비스로 차별화 를 시도 중이다. 외형상의 눈부신 매출 성장에 비해 가뜩이나 고질적인 영업적 자로 고전 중인 쿠팡은 국내에서 수익성 제고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를 위해 다음달 19일부터 기존 회원의 멤버십 가격을 인상(월 2990원→4990원)하기로 했다. 앞서 쿠팡은 지난해 말 신규 회

원의 멤버십 가격을 올리면서 요 금 체계 개편의 신호탄을 쏘아올 린 바 있다. 쿠팡 측은 단순한 비용 절감이 아닌,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이 용자들에게 더 필요한 신규 서비 스 확대 여력 확보를 위한 과정이 라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기존의 ‘무조건 환불’ 정책 역시 중단하 는 한편, PB(자체 브랜드) 상품 라인업을 패션과 제약 등의 분야 에서 확대해 수익성 극대화를 노 리는 데 나섰다. 이외에 대표적인 언택트 열풍 수혜 업종으로 꼽히던 게임 분야 에서도 기업들의 사업 다각화 행 보가 빨라지고 있다. 지금까진 언 택트 열풍을 겨냥해서 모바일 게 임 개발에만 전념해도 충분했지 만, 앞으로는 이것만 해선 살아 남을 수 없다는 위기감이 이들 기 업을 엄습 중이다. ‘리니지’ 시리 즈 개발사 엔씨소프트는 이용자 의 90%가량이 해외 접속자인 K 팝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 서비 스를 강화하고 있다. 유명 K팝 가수들이 입점해 오 리지널 콘텐트를 직접 업로드하 면 국내외 팬들이 이를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다. 올 2월 기준 6300여 편의 독점 콘텐트가 게재 돼 출시 1년여 만에 2100만 다운 로드를 돌파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부문 사업 강화에 나선 한편, 글로벌 금융 플랫폼 구축 을 목표로 전문 조직 구축을 계 획 중이다.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이런 움 직임을 한층 가속화하면서 소비 자들의 온라인 서비스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팬데믹 기간 동안 상대 적으로 소외됐던 업종의 가치가 재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 온다. 이영애 인천대 소비자학과 교 수는 “국민들의 생활·소비 패턴 이 비대면에서 다시 대면 위주로 바뀌면서 외모 치장에 필요한 패 션·뷰티, 오프라인 이동에 필요 한 모빌리티 등의 제품과 서비스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 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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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5월24일 화요일

종합

2022년 5월 20일 금요일

유가식품 우려 유가식품가격 가격 치솟자 치솟자 스태그플레이션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경기침체 속 물가상승

생산소비 위축 불가피 짧고 약한 침체 전망도 전 세계 경제가 물가는 오르고 경 기는 가라앉는 스태그플레이션 으로 빠져들 수 있다는 경고음이 전현직 고위 당국자들과 재계에 서 연이어 터져나오고 있다. 18일 월스트리트저널(WSJ) 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 면 재닛 옐런 연방 재무장관 장 관은 “전 세계 경제 전망은 확실 히 도전적이고 불확실하다”고 최근 밝혔다. 이어 “식품·에너지 가격 상승은 스태그플레이션 효 과가 있다”면서 “전 세계의 생산 과 소비가 줄고 인플레이션이 커 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에너지 가격의 추가 상 승을 피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 을 하고 있다”면서도 “(유가 상 승 등의) 압력은 조만간 약화할 것 같지 않다”고 밝혔다. 세계 경제는 미국의 공격적 금

식품과 에너지 가격이 빠르게 오르면서 생산과 소비가 줄고 인플레이션이 커지는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경고음이 세계로 퍼지고 있다. [로이터]

리 인상 행보와 식량·원유 가격 의 추가적인 상승 압력, 유럽의 경기 둔화 신호, 러시아의 우크 라이나 침공, 공급망 혼란 등의 영향을 받는 상황이다. 벤 버냉키 전 연방준비제도 (Fed·연준) 의장도 최근 “낙관 적 시나리오에서조차 경제는 둔 화할 것”이라면서 “내년이나 내

후년에는 성장률이 낮아지고 실 업률은 약간 더 올라가며 물가상 승률은 여전히 높은 기간이 있을 것이다. 그게 바로 스태그플레이 션”이라고 밝혔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17일 WSJ 주최 행사에 참석해 물가 를 잡기 위한 금리 인상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미국에서) 그와

중국 제품 고율 관세 소비자·기업만 손해 옐런 장관 일부 폐지해야 인플레 문제 해결도 도움 재닛 옐런 연방 재무장관이 대 (對)중국 고율 관세가 미국 소비 자와 기업에 더 피해를 주고 있 다면서 일부 품목에 대해선 철폐 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CNN 방송·로이터통신 18일 자 보도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조 바이든 행정부 내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 정 무역 관행에 대한 보복으로

중국산 제품에 부과한 수천억달 러 규모의 징벌적인 ‘301조 관 세’에 대해 논의가 진행 중이라 고 확인했다. 이어 이 관세가 “일부는 (미 국) 소비자와 기업에 더 큰 피해 를 주는 것으로 보이며, 중국 관 련 문제를 해결하는데 전략적이 지 않다”고 강조했다. 옐런 장관은 그러면서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물가상승) 문제 뿐만 아니라 소비자와 기업에도 혜택이 될 수 있어 일부 품목의 중국산 고율 관세 폐지를 지지한

맥도날드, 러 사업 매각 현지 기업인이 인수 ‘자본주의 맛’ 못 보내 러시아 시장 철수를 결정한 패스 트푸드 체인 맥도날드가 현지 기 업인에게 러시아 사업을 매각한 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맥도날드 러시아의 라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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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계약자인 알 렉산드르 고보르 가 러시아 내 매 장 850개를 인수 해 새로운 브랜드로 운영한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구체적인 매각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2015년 맥도날드와 라이 선스 계약을 맺은 고보르는 맥도

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이 문제와 관련해 행정부 내에서 아 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전하면서 “여러 의견이 있다”고 밝혔다. 행정부 안팎의 경제학자 상당 수는 인플레이션 문제 해결을 위 해 대중 관세 인하·철폐가 필요 하다고 주장한다. 옐런 장관도 이를 지지하고 있다. 그러나 캐서린 타이 무역대표 부(USTR) 대표 등은 미국의 일 자리 보호와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 개선을 위해 대중 고율 관세 유지가 필요하다고 맞서고 있다.

날드의 시베리아 진출을 주도했 고, 현재 시베리아 내 매장 25곳 을 직접 운영 중이다. 고보르는 러 시아 내 맥도날드 직원 6만2000 명의 고용을 최소 2년간 현재 조 건대로 보장한다고 밝혔다. 소련 붕괴 직전인 1990년 모스 크바에 처음 진출한 맥도날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3 월 초부터 러시아 내 850개 매장 의 운영을 중단해오다 전날 30여 년 만의 철수 방침을 발표했다.

관련한 고통이 일부 있을 수 있 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비영리 경제조사기관 콘퍼런 스보드 조사에서도 국내 기업 최 고경영자(CEO)의 절반 이상이 향후 경기침체를 예상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 2분기 CEO 신뢰 지수 조사 결과 응답자의 57%가 “앞으로 몇 년간 물가상승률이

내려가겠지만 매우 짧고 약한 경 기침체를 겪을 것”이라고 답했 다. 응답자의 20%는 “물가상승 률이 향후 몇 년간 계속 높은 수 준일 것”이라며 스태그플레이션 을 예상했다. 다만 옐런 장관은 미국 경제가 위협을 막아낼 수 있을 것으로 보면서, 경기침체를 예상하지 않 는다고 강조했다. 파월 의장도 “실업률이 약간 올 라가더라도 여전히 노동시장은 강 력할 것”이라며 “다소 부드러운 착륙(softish landing)으로 향 하는 길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이날 노동시장 상황 을 근거로 경제 침체 없이 인플 레이션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하커 총재와 찰스 에 번스 시카고 연은 총재는 7월 이 후 연준이 침체를 피하면서 인플 레이션을 가라앉히기 위해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할 것으로 전망 하기도 했다.

정부 암호화폐 더 망한다  규제강화 거래소·고객 자산 분리 추진 정식 등록 통한 제도권 편입도 한국산 암호화폐 루나와 테라 USD(UST) 폭락 사태 이후 암 호화폐를 규제의 틀 안으로 가져 오려는 행정부의 움직임이 탄력 을 받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18 일 보도에 따르면 게리 겐슬러연 방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 장은 이날 하원 세출 위원회에 출석한 후 “내 생각에는 더 많은 암호화폐가 망할 것”이라며 “많 은 이들이 다치고 시장에 대한 신뢰와 믿음 일부가 손상될까 걱 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거래소를 등록하고 암호 화폐 역시 그러한 경로를 따르도 록 하는 방안에 대해 거래소들과 논의할 수 있다”며 “그렇지 않다 면 SEC는 감시자 역할을 하고 제재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 인베이스를 비롯한 주요 암호화 폐 거래소는 현재 SEC에 등록 을 거부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SEC에 등록된 자산운용 사의 암호화폐 익스포저(위험노 출도)가 크지 않지만, 사모펀드 와 패밀리오피스 등의 경우는 속 속들이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의회에서 암호화폐 전담 조직의 추가 인력 확충을 원한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 크는 조 바이든 행정부가 암호 화폐 거래소의 자산과 고객 자 산을 분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이는 최근 코인베이스가 수탁 중인 고객 자산도 파산 절차의 대 상이 될 수 있다고 공시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에 따르면 코인 베이스에서 암호화폐 매매를 거 래하려고 맡겨 둔 고객 자산이 청 산 대상이 될 수 있고, 고객들은 일반 무담보 채권자로 취급될 수 있다는 것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다른 금융회사처럼 암호화폐 거 래소도 회사 자금과 고객 자금을 분리하도록 하는 법제화를 의회 에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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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 NION 25

오피니언

2022년 05월24일 화요일

독자 마당

자유의 의미 2년여 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은 아직도 끝을 모르게 위 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여기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까지 겹 쳤다. 이 같은 상황에서 우리의 삶이 위축되고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세계가 지구촌 한 공동체 로 묶여 있음을 다시금 실감나게 한다. 한국에서는 지난 대선기간 동 안 경합을 벌였던 두 후보의 지지 자들로 인해 전 국민이 두 진영으 로 나뉜 듯했다. 하지만 혼란스럽 던 대치가 표면상 큰 불상사 없이 끝나고, 새로운 대통령 시대가 열 렸다. 참으로 다행스럽다. 지금의 현실에서 보듯, 국가 지도자의 정치 이념에 따라 국가 정체성이 결정되고, 국정 능력에 따라 국민의 위상과 삶의 질이 정해진다. 이번 신임 대통령이 취임사에 서 가장 많이 언급한 말이 ‘자유’ 라고 한다. 이 흔히 쓰이는 말이 국가적으로 중대한 시점에 여러 차례 되풀이 적시되었음은 그 안 에 여러 중요한 의미를 함축시키 려는 의도 때문이다. 자유의 일반적 의미는 무엇에 든 방해 받지 않고 구속되지 않는 상태를 뜻한다. 이 자유의 영역을 사회 공동체로 넓혔을 때, 개인 각 자의 자유가 상충하고 간섭 받게 됨을 최소화하려고 조절하고 균 형을 잡으려는 시도가 정치이다. 또 이번 취임사에 인용되고 이 후 널리 회자되고 있는 ‘반지성 주의’는 개인과 공동체의 자유 보전과 역사 진전의 최대 걸림돌 이다. 한 저명한 역사학자는 세 계 경제가 물질기반에서 지식기 반으로 바뀌고 있어 인류사에서 전쟁은 사라져 가고 있다고 말한 다. 그러나 지금도 도처에서 전 쟁이 일어나고 있다. 지식기반의 이성적·합리적 사고의 지성주의 를 가로막는, 자기욕구를 절제하 지 못하는 반지성주의 때문이다. 지성주의에 기초한 자유를 최 대한 신장해서 요람에서 무덤까 지 선진 복지사회로 가고 국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것이 새 대통 령의 과제이다. 윤천모·풀러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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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23일 월요일

전기차로 포니의꿈’ 꿈 전기차로이룰 이룰 ‘포니의

초등학교 시절 출장 갔던 아버지가 반짝이 는 은색 자동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왔다. 바로 대한민국 최초의 고유모델 자동차인 현대 포니였다. 어렸을 때부터 기계, 자동 차에 관심이 많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차 탐색에 열중했다. 겉모양과 인테리어 곳곳 에 현대 마크와 조랑말 엠블럼이 붙어 있 었다. 하지만 후드를 열어보니 엔진부터 팬 벨트에 이르기까지 곳곳에 다이아몬드 마 크가 보였다. 주요 파트인 파워트레인 대 부분이 미쓰비시 제품이었다는 사실을 나 중에야 알게 됐다. 연휴나 방학이면 가족과 함께 포니를 타 고 전국을 돌아다닌 덕분에 어린 시절 포 니에 대한 추억이 남다르다. 펑크로 차가 서 본 일은 있어도 큰 문제 없이 잘 달렸 다. 그래서인지 포니 이후로 40여년간 계 속 현대차만 고집한 아버지의 생전 마지막 차도 에쿠우스였다. 최근 현대차가 선보인 첫 순수 전기차 아 이오닉5를 처음 본 순간 포니에 대한 추억 이 선명하게 떠올랐다. 1974년 11월 이탈리 아 토리노 모터쇼를 통해 데뷔했던 포니가 47년 만에 심장은 물론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전히 업그레이드된 아이오닉5로 부활한 것 같았다. 시승회에서 만난 아이오닉5는 주 행 성능은 물론 디자인까지 만족스러웠다. 지난해 미국 내 판매량에서 혼다를 제친 현 대차 그룹이 차기 대세로 떠오르는 전기차 시장에서도 테슬라를 상대로 충분한 경쟁력 을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 정도였다. 예상을 뛰어넘는 호평 속에 아이오닉5에 대한 각종 수상 소식이 이어졌다. 굿디자인

중앙 칼럼

박낙희 경제부 부장

어워드를 비롯해 ‘올해 구매해야 할 해치백’ ‘최고의 신차’ ‘가족들을 위한 최고의 전기 차’에 선정됐다. 뉴욕 국제오토쇼에서 발표 된 월드카 어워드에서는 대상격인 ‘세계 올 해의 차’는 물론 ‘올해의 전기차’ ‘올해의 자 동차 디자인’까지 휩쓸며 3관왕에 올랐다. 기아의 첫 순수 전기차 EV6도 각종 수 상과 함께 한국차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 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 같이 한국 전기차들이 두각을 나타내 며 향후 시장을 선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지는 것은 기존 개스차와 달리 전기차 는 근본적으로 태생과 구조가 다르기 때문 이다. 미국, 독일, 일본차에 비해 역사가 짧은 개스차의 경우 한국차들이 개솔린 엔 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성능, 안전성을 업그레이드하며 뒤쫓는 입장이었다. 단기 간에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지만, 여전히 주 행성능이나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경쟁차 를 압도하기가 쉽지 않다. 내연 기관차라는 마라톤에서 이미 반환점 을 돌아선 경쟁자들을 벤치마킹하며 뒤늦게 출발한 한국이 전기차에서는 거의 동시에 출 발한 셈이다. 그러다 보니 현대차 그룹뿐만 아니라 경쟁업체들이 앞다퉈 전기차 연구,

개발을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서고 있다. 한국차들의 선전이 기대되는 것은 전기 차의 핵심인 충전과 배터리 기술 분야에서 앞서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실시된 전기 차 설문조사에서 전기차 구매자들이 가장 중시하는 사양이 1회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와 배터리 충전 시간 단축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한국 전기차들이 경쟁력 을 갖췄다고 본다. 이 밖에도 전기차의 클러스터, 인포테인 먼트 시스템과 직결되는 반도체, 스마트폰, 고화질 HDTV 등 전자 분야에서도 한국이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실제로 해가 거듭할 수록 시승한 한국 신차들의 주행 보조 전자 시스템 성능이 일취월장하고 자동차 디자인 면에서도 한발 앞서가고 있음을 실감한다. 현대 아이오닉5나 기아 EV6는 딜러에 입 고 되기 무섭게 팔리고 있다고 한다. 차가 없어서 못 팔 정도라니 쾌조의 스타트라고 할 수 있겠다. 이달부터 럭셔리 브랜드 제네 시스가 첫 순수 전기차 GV60를 시판하고 12월부터는 판매 신기록 행진을 견인하고 있는 GV70의 전동화 모델이 앨라배마 공장 에서 생산된다고 한다. 특히 20일에는 6조 3000억원을 투입해 조지아주에 전기차 전용 공장과 배터리셀 공장 등 전기차 생산 거점 을 2025년까지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1986년 울산서 생산된 엑셀로 미국 시장 을 두드린 이후 35년만인 지난해 총판매량 670만대를 기록하며 세계 4위로 급부상한 현대차 그룹이 전동화 프로젝트를 통해 선 보일 혁신으로 세계를 질주하는 ‘포니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하르키우 하르키우 우크라이나 북동부에 있는 제2의 도시 하 르키우는 한국인에게 낯선 도시다. 유서 깊 은 수도 키이우와 직항로가 연결돼 있지 않았던 만큼, 넘버 투 도시가 생소한 건 당 연한 일이다. 그러나 누군가 “우리와 아무 관계 없는 지구 반대편 나라”라고 했던 우크라이나 하르키우는 한국과 인연이 전혀 없는 곳은 아니다. 우크라이나 유일의 고려인 학교가 이곳에 있다. 우크라이나 고려인은 총 3만 명 정도로 추정된다. 스탈린에 의해 강제로 이주당한 이들과 그들의 후손이다. 하르키우가 6·25 전쟁 초기 국군을 패닉으로 몰아넣었던 ‘T-34’ 전차의 주요 생산기지였다는 점에 서 악연도 있던 곳이다. 강제 이주당한 고려인의 삶만큼이나 하르 키우란 도시도 근·현대사에서 부침이 많았 다. 제2차 세계대전 때 소련과 나치독일은 이 도시에서만 네 차례나 대규모 공방전을 벌였

J네트워크

한영익 한국 중앙일보 정치에디터

다. 규모가 컸던 건 1942년과 1943년 전투다. 1942년 소련은 쾌속 진격하던 독일군을 막아내기 위해 하르키우에서 선공했지만, 결국 독일군의 역습에 무너졌다. 하르키우 를 빼앗긴 소련군은 스탈린그라드(볼고그 라드)까지 밀렸다. 1943년에는 소련이 공격에 나섰다. 스탈 린그라드에서 독일군 40만 명을 포로로 잡 은 소련이 파죽지세로 밀어붙이던 상황이 었다. 그러나 독일은 소련이 하르키우까지 진격해 오길 기다렸다가 역습에 나섰다. 소 련의 진격은 늦춰졌다. 여러 차례 공방전

이 벌어지는 과정에서 하르키우는 폐허가 되다시피 했다. 하르키우는 소련이 해체된 뒤에도 정치 적 혼란기를 겪었다. 2014년 유로마이단 (우크라이나의 유럽연합 가입을 요구한 시 위) 당시 혼란의 한가운데 있었다. 하르키우는 친러파와 친서방파의 대결 정국에서 친러 정치인 야누코비치의 지지 기반이기도 했다. 러시아 국경까지 불과 50㎞밖에 떨어져있지 않아 러시아계 시민 도 다수 거주하기 때문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하르키 우는 또 한 번 화마에 휩싸였다. 전쟁 초기 부터 하르키우 대학교와 시청사 등이 러시 아군의 무차별 폭격을 당했다. 석 달째 치 열한 전투 끝에 우크라이나 당국이 하르키 우에서 러시아군을 완전히 몰아냈다고 선 언했다. 러시아 국경까지 도달한 군인들이 “우리가 해냈다”는 메시지도 보냈다. 하르 키우가 평화를 찾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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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부동산

2022년 05월24일 화요일

고쳐서 사는 집 픽서어퍼 로케이션 더욱 중요

F Thursday, May 19, 2022

KOREADAILY.COM

REAL ESTATE & INVESTMENT

고쳐서 사는 집 픽서어퍼 로케이션 더욱 중요 Fixer-Upper

픽서어퍼 도전 5대 전략 적당한 매물 찾기가 어려운 최근 주택시장에서 픽서어퍼(Fixer-Upper) 로 눈을 돌리는 바이어가 늘고 있다 픽서어퍼는 보통 오래된 집으로 사람 이 살기 위해서는 상당한 수리 및 보수 또는 리노베이션을 필요로 하는 주 택이다 팬데믹 이전에는 순수한 의미에서 픽서어퍼 매물이 수리비 정도를 고려해서 주변 시세보다 싸게 나오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팬데믹 이후 매물 부족과 수요 증가 속에서 픽서어퍼 수준의 주택이 주변 시세와 크게 다르지 않게 등장하고 있다 이것이 바이어의 고민이 시작되는 지점이지만 무턱대고 고쳐서 살면 되지라고 제대로 따져보지 않고 덜컥 샀다가 후회 할 수 있다 픽서어퍼를 구매할 때 고려할 5가지 전략을 점검해본다

올바른 마음가짐이 출발점 픽서어퍼를 사려고 할 때 처음 부터 끝까지 필요한 계획을 세우 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집 을 고치는데 드는 시간과 비용은 예상외로 많이 소요될 수 있다. 집의 상태, 프로젝트의 성격에 따라 최종 예산과 스케줄이 늘어 나면 애써서 산 집이 골칫거리로 전락할 수도 있다. ‘레드핀 부동산’의 도노반 레 이놀즈 에이전트는 전체 예산의 20%를 추가로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리고 최대한 예산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주택을 고 치려면 ‘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 ’의 차이점을 알아야 한다고 강 조했다. 어떤 바이어는 본인이 손재주 가 있으니 직접 고치면 된다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전기나 배관 등 전문 자격증이 필요한 분야는 프로페셔널의 도움이 필수다. 즉, 예산을 짤 때도 이런 점을 반 영해야 한다는 뜻으로 예를 들면 1500스퀘어피트 주택의 전기 배 선을 안전하게 다시 배치하는데 드는 인건비와 재료비는 평균 4000달러에 달한다. 이런 전문가를 동원한다면 가 능한 한 전체 스케줄의 앞부분에 일을 맡기는 것이 좋다.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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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판을 알아볼 때도 예산과 스케 줄을 잘 지키는지가 핵심이다. 관 련해서 제재를 받은 전력도 살펴 야 하며 충분한 인력을 갖췄는지 최종 점검하고 계약서에 스케줄 준수에 관한 내용도 넣어야 한다. 만약 압류 물건을 산다면 현재 비워진 집이 아니라 누군가 거주 중인 주택을 살 수 있다는 것인

심각한 매물 부족 속에서 대안 모색에 나선 바이어들이 픽서어퍼 찾기에 관심을 보인다

이 부담이 되고 최종 거래에 걸 림돌이 될 수도 있다. 케이블 채널 HGTV의 홈 리 노베이션 쇼 ‘굿 본스’의 진행자 인 캐런 레인은 “생활습관과 삶 의 질을 놓고 봤을 때 리노베이 션은 큰 도전이 될 수 있다”며 “

추가 비용스케줄 여유 필요해 리노베이션 중 불편도 불가피 주변 주택들 수준 맞춰 고쳐야 데 이들을 내보내는 과정도 비용 과 시간이 추가로 들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리노베이션에 따르는 불편 최근 자재난과 물류난, 예측 불가능한 날씨, 복잡한 인허가 과정 등의 돌발상황은 충분히 일 어날 수 있고 바이어는 이를 변 수가 아닌 상수로 받아들여야 한 다. 이와 관련해 바이어는 집을 고치는 동안에도 그 집에서 살 수 있을지를 자문해봐야 한다. 만약 본인이나 가족이 재택근무 를 하거나 어린 자녀들이 있다면 수개월 동안 지속할 리노베이션

집을 고치는 동안 욕실이나 주방 등이 없이 얼마나 잘 살 수 있을 지 신중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전기톱 소음과 망치질 소리를 도저히 참을 수 없지만 그래도 픽서어퍼를 골라야 한다면 주택 개조 프로젝트를 단계별로 나눠 서 길게 진행하는 방법도 선택할 수 있다. 선택 시 로케이션 더욱 중요 픽서어퍼를 고른다면 로케이 션은 더욱 중요하다. 집은 고칠 수 있지만 입지는 바꿀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바이어는 본인 이 가장 좋아하는 로케이션을 선 택해야 하고 되팔 때도 유리한 곳을 선점해야 한다. 레이놀즈 에이전트는 “목표로 삼은 지역을 잘 아는 에이전트를 고용해서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며 “아무리 픽서어퍼라고 해도 주변 시세가 너무 높은 지역이라 면 결과적으로 본인이 감당할 수

없는 집을 사고 후회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픽서어퍼는 입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학군, 범죄 통계, 쇼핑 등 편의시설, 공원 등 주변도 잘 살 펴야 한다. 또 주변의 다른 집들 이 잘 가꿔져 있는지도 판단해야 한다. 여기에 주변에 교통량이 많은 차도나 철도 또는 쓰레기 매립장이 있는지도 알아봐야 한 다. 현재 진행 중이거나 가까운 미래에 시행될 도시개발 공사 등 의 정보도 필요하다. 레이놀즈 에이전트는 리노베이 션도 인근 다른 주택들과 비슷한 수준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 했다. 그는 “주변 주택들과의 시 세 비교가 포함된 ‘리노베이션 이 후 가치(ARV: After-Reno vation Value)’에 집중해서 투 자 대비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는 결정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철저한 홈 인스펙션 필수 모든 전문가가 오퍼를 제시할 때는 컨트랙터나 엔지니어 등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이 현재 집이 가지고 있거나 미래에 큰 문제로 커질 수 있는 심각한 결함을 찾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HGTV ‘굿 본스’의 또 다른 호스트인 미나 호크는 “바이어 는 눈에 보이지 않는 파운데이 션, 벽 뒤의 충전물들과 후미진 공간까지 판단할 수 있는 전문가 를 원할 것”이라며 “대표적으로 파운데이션이 부실한 집은 두고 두고 엄청난 재정적인 충격을 가 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

따라서 인스펙션 시 집중할 부 분은 전기와 상하수도 시설, 에 어컨과 난방(HVAC) 시스템, 지붕, 드라이브 웨이와 데크 및 계단, 욕실과 주방의 결함, 파운 데이션, 환경 이슈 등이다. 또 클로징 직전에는 전문 인스 펙터 점검을 통해 터마이트 등이 있는지, 하수관과 오·폐수 시설 은 쓸 만한지, 열선 영상 분석으 로 벽 뒷면은 문제가 없는지 등 을 알아봐야 한다. 전문 파이낸싱 프로그램 픽서어퍼를 고치는 데는 비용도 만만치 않게 든다. 대신 제대로 된 전문 융자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좀 더 수월하게 고칠 수 있다. 국책 모기지 기관인 패니매의 ‘홈스타일 론(HomeStyle Loan)’은 수리가 필요한 집을 사 거나 사는 집을 고치는 데 필요한 자금을 대준다. 공인된 컨트랙터 가 비용과 스케줄에 대한 준비 작 업을 해줘야 하고 대출금은 이들 작업자에게 직접 지급된다. 같은 성격의 기관인 프레디맥 은 ‘초이스리노베이션 모기지 (CHOICERenovation Mortgage)’ 프로그램이 있다. 이 상품은 자연재해 피해 복구 또는 예방 목적의 주택 업그레이 드에 사용할 수 있다. 연방 주택국(FHA)의 ‘203 (k) 론(203(k) Loan)’은 모기 지 하나로 집을 사고 고치는 비 용을 해결해준다. 시중의 다른 대출 프로그램보다 요구하는 크 레딧 점수와 다운페이가 적은 것 류정일 기자 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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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11

2022년 05월2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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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23일 월요일

초중생은 준비 초중생은다양한 다양한취미 취미활동 활동고교생은 고교생은 대입 대입 준비 효과적인 여름방학 보내기 자녀들의 여름방학이 다가오고 있다 5월이면 이미 여름방학을 준비하기에는 늦은 감이 있지만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옛말도 있듯이 자녀를 위 한 몇가지 여름방학 대책을 세워 야 한다 컴퓨터 게임이나 TV시 청만 하다가 여름방학이 모두 지 나가지 않도록 적절한 감독과 세 심한 지도가 필요하다 여름방학 계획을 각 학년별로 제안해 본 다 학년은 가을학기 기준이다 초등생 자녀에게 방학은 가족과의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다 가족 여행은 인생 전반에 걸쳐 삶의 자양분으로 제 역할 을 충분히 한다 [이미지투데이]

K~5학년 -가족 여행 혹은 한국 방문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은 평생 기억이 될 수 있다 며칠만이라 도 가족 모두가 시간을 같이 할 수 있으면 좋다 아울러 한국에 사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댁을 방 문하여 그곳에서 며칠 씩 시간을 보내면서 한국의 문화나 예의 범 절을 배우게 하는 것도 자녀의 장 래를 위해서 유익하다 부모가 매우 바쁘고 혹은 재정적으로 힘 들면 자녀 혼자라도 보내자 왜 냐하면 조부모나 다른 친척의 사 랑과 관심을 받으면 자녀들의 정 신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한국 어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나중에 한국어 공부에도 큰 도움이 된 다 아울러 전문가들에 따르면 10세에 이중 언어가 가능해지면 평생 이중 언어 가능자가 된다 -학교 공부 대신할 프로그램 초등학생을 방학에는 놀게 하 는게 맞다 하지만 현실에선 자 녀가 조금이라도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는 것이 방학 이후를 위해 서 좋다 초등학생은 스폰지 학 습능력을 갖고 있다 적당한 여 름프로그램이 필요한 이유다 주위에서 흔한 글쓰기 과학 무 용 음악 악기 배우기 미술 배 우기 수영 강습 등을 시도해 보 자 로컬 프로그램을 많이 제공 하는 YMCA를 이용하거나 학 원 학교 교육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찾아보고 가능하면 흥미를 끌면서 지적인 학습 프로 그램도 주목하자 -아버지와 함께 지역사회에서 열리는 자원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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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프로그램에는 부모와 함께 참 석할 수 있다 아버지가 시간 여 유가 있으면 매일 어린 자녀와 같이 책을 읽어 나가며 부족한 공부를 돕는 것이 좋다 이 나이 자녀들에게 아버지는 정말 필요 한 존재다 자녀의 프로젝트나 프로그램을 함께 하는 것이 나중 에 큰 힘이 된다는 것을 꼭 기억 하자 6~8학년 -약물 마약 중독 주의 공부도 중요하지만 이 시기 자 녀들에게는 사춘기를 보내는 방 학이므로 잘못되기 쉬운 몇가지 를 주의시켜야 한다 전문가들 에 따르면 여름방학에 의도하 지 않게 마약이나 마리화나에 노 출되기도 한다 만약 자녀에게 마약 관련 의심이 생기면 소아과 를 통해 마약 스크린 검사를 받 게 하자 이성 친구에게 관심과 호기심을 갖는 시기라는 것도 고 려해야 한다 미디어는 물론 SNS같은 매체들에 의해서 자녀 들이 이런 것들에 많이 노출돼 있다 -친구들에 대해서도 관심 주위 환경과 친구들에 관한 기 본적인 정보를 갖고 있어야 한 다 어디에 어떤 친구와 왜 가 는지 집에 오는 시간도 지키도 록 가르쳐야 한다 중2가 무섭다 는 얘기가 있듯이 초등생이나 고 교생에 비해서 쉽지 않다 학기 중에는 학교의 교사나 주위 학부 모 덕에 자녀에 대해 알기 쉬운 데 방학에는 이런 역할이 없으므 로 부모가 챙겨야 한다

음악스포츠 프로그램 기회 중학생도 봉사활동 시작해야 16세 넘으면 운전면허 취득 추천서 에세이 등 시작해야

-봉사 정신 함양 중학생도 이미 대입을 위한 준 비가 시작돼야 한다 교회나 커 뮤니티에서 실시하는 여름 수련 회 여름 캠프 등에 참석시켜 단 체 활동에 익숙하게 하고 기회를 만들어 봉사 활동에 참여시켜야 한다 대단한 것이 아니더라도 참 여하면 혈기 넘치는 에너지 분산 도 되고 여러가지 이점이 있다 9~11학년 -SAT공부 대학 입시에서 SAT ACT의 비중이 낮아지고 있지만 아직 명 문 대학 입학을 위해서는 필요하 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그 시간만큼 다른 공부를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이들 표준시험을 준비해 볼 만하다 9학년에게는 조금 이르다는 생 각이 들지만 문법책이나 9학년 에 맞는 교재가 준비돼 있다 학 기 전에는 시간을 내서 공부하기 어려웠던 공부다 그래서 계획 을 잘 짜서 해 볼 수 있다 또한 고액 SAT학원에 보내지 않더라 도 교재를 구입해서 혼자 공부하 는 것도 좋다 시험은 방학이 끝 나자 마자 치르는 것이 좋다 한 두달 후에 시행되는 시험은 가급 적 피하는 것이 낫다

-운전면허 따기와 파트타임 16세가 지나면 운전 면허증을 딸 수 있게 도와 줄 수 있다 일 할 수 있는 퍼밋(Working permit)을 발급받아 파트타임 으로 일을 할 수 있다 이렇게 방 학에 경험한 파트타임은 나중에 대입에 큰 도움이 된다 -다양한 봉사 경험자 병원 도서실 적십자 사무 실 홈리스 셸터에서 봉사를 하 면서 타인을 배려하며 사는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라 -기타 방학중에는 학기중에 할 수 없 는 다양한 활동을 고려해볼 수 있다 친구들과 노는 것 당일치 기 여행 비디오 카메라로 단편 영화 만들어 보기 어머니를 도 와 한국 음식 만들어보기 등 다 양한 경험을 쌓게 하자 나중에 에세이 쓸 때 큰 도움이 된다 -새학년 준비 개학을 3주 정도 앞두고는 백 투스쿨 준비를 해야 한다 학교 에서 보낸 공문을 꼼꼼히 읽고 준비물을 챙기면서 새 학년을 맞을 준비를 해야 한다 12학년 -추천서 요청 대입 사정 과정에서 학과목 교 사의 추천서가 1~2개 필요하다 학생의 학습 스타일 학업 능력 을 잘 표현해야 한다 11 12학 년의 교사 중 자녀의 학업 능력 과 성적을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사람을 골라라 누가 가장 잘 표 현해 줄 수 있을지 판단해서 요 청하게 하라 방학이 시작되면

연락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 포 기하지 말고 요청하라 -여름방학 계획 실천 대학은 자녀가 어떻게 여름방 학을 보냈는지 알고 싶어한다 특히 지원서를 쓰기 직전 여름방 학은 마지막 기회다 대학 지원 서의 과외 활동에 써넣을 활동을 해야 한다 서머잡 인턴십 캠 프 여행 클래스 커뮤니티 서 비스가 포함된다 -칼리지 에세이 쓰기 칼리지 에세이의 중요성에 대 해서는 많은 사람이 강조한다 학생 스스로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에 의미를 두며 사는지 대학 의 입학사정관이 지원서의 다른 부분에서 알 수 없는 것을 보여 줄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방학 에 완성하는 것은 어렵지만 여름 방학에 에세이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학기 중에는 학교 과제나 프로젝트로 머리가 복잡하지만 방학은 상대적으로 상황이 좋다 에세이 주제는 미 리 발표된다 -캠퍼스 탐방 여름방학은 캠퍼스 탐방을 하 기 좋은 때다 자녀를 위해서 여 행 삼아 시도하라 입학사정국 의 직원들은 상당한 숫자의 방문 객을 위해서 투어 가이드 역할을 감수한다 투어코스 프로그램 참가는 필수다 방문 후 대학 지 원서에 쓸만한 내용을 정리하게 하자 -학자금 파악 자녀에게 학자금 걱정을 너무 시키지 말아야 한다 미국에는 재정보조라는 좋은 제도가 있 다 학비가 고액인 명문 사립대 학도 가능하다 인터넷에서 재 정보조와 관련된 정보를 주는 사이트도 많다 예상되는 재정 보조 액수를 뺀 가족들이 부담 해야 할 순수 학비를 계산해보 는 것도 의미가 있다 -입학 전형 정보 확보 의외로 학부모나 학생이 대학 정보나 대입 시스템에 대해서 무 지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직 늦지 않았다 특히 조기 전형을 통해 대입을 조기에 끝낼 수도 있으니 여름방학에 열리는 칼리 지페어에 참가하도록 하자 여 름 방학에 이런 행사가 열리는 이유는 아직 늦지 않았다는 반증 장병희 기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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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업소안내

2022년 05월 24일 화요일

콜로라도 한인 비즈니스 전화번호 안내 공공공단체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광산김씨종친회 경복고등학교동창회 고려대학교교우회 긍휼의손들 대광고등학교동문회 덴버지역교역자회 덴버록키마운틴라이온즈클럽 무궁화자매회 민주평통자문위원덴버협의회 백두산한인야구동호회 상공인연합회 서울대학교동문회 세탁협회 ROTC문무회 연세대학교동문회 영월엄씨종친회 월드옥타콜로라도경제인협회 이화여자대학교동문회 재미콜로라도주체육회 재미한국학교콜로라도협의회 쥬빌리앙상블어린이합창단 코코스한인봉사단체 콜로라도간호사협회 콜로라도북향회 콜로라도사진동호회 콜로라도주연합한인회 콜로라도장로회 콜로라도주한인회 콜로라도태권도협회 콜로라도테니스협회 콜로라도킥커스축구동호회 콜로라도한인노인회 콜로라도한인리커협회 콜로라도한인재단 콜로라도한인합창단 콜로라도한인호텔협회 콜로라도해병전우회 탁구동호회 한미연합회 호남향우회 화목회골프동호회

415-921-2251 720-949-1042 720-982-6316 720-244-2051 303-946-0086 720-937-7298 720-382-9387 303-870-1290 720-244-5678 719-217-8000 303-261-7716 720-982-6316 480-209-9992 720-371-1500 303-809-4589 303-522-8726 303-562-6015 720-341-9168 303-779-4631 303-759-2280 720-252-3295 720-232-5880 720-709-8733 720-261-0617 720-233-4206 303-941-9366 303-667-2605 720-456-5895 303-667-2605 720-496-9939 678-332-6758 720-206-4327 720-490-2386 720-233-9688 970-402-3582 720-205-1332 303-903-5970 303-257-8065 303-960-8158 303-564-4733 303-667-2605 303-921-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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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전기 씨티전기(이규만) 엔도전기

병원/안과 720-507-7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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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점

303-341-2277 303-862-8853 720-859-9105

우리병원 인애통증클리닉 조은병원

병원/치과

꽃집 720-220-2047

냉/난방 720-260-2859 720-579-6012 303-585-1292 303-263-7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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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장비/카메라 720-900-3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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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기관/기독교 갈보리교회 그리스도중앙연합감리교회 김한희세계선교센터 뉴라이프선교교회 덴버동산침례교회 덴버사랑의교회 덴버소망교회 덴버수정성결교회 덴버연합감리교회 덴버영락교회 덴버에덴교회 덴버제일감리교회 덴버제자교회 덴버주원교회 덴버중앙장로교회 덴버한인교회 덴버한인장로교회 덴버할렐루야교회 둘로스장로교회 러브랜드한인교회 로고스교회 미주에즈라성경통독원 믿음장로교회 벧엘교회 볼더아름다운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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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 13

2022년 05월 2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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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FOR S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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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홈케어 & 데이케어 센터에서 가사도우미, 운전기사 모집합니다 720-300-1852

예닮장로교회에서 주일 설교 영어로 통역하실 분 구합니다. 503-927-9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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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스프링스 스시바 매매 저렴한 렌트비, $20 다운 오너캐리 가능 719-641-6381 테리야끼 식당 매매 (덴버지역) 대학교 앞 좋은 위치 낮은 렌트비, 쉬운 요리, 오너케리 가능. 네고 가능 970-692-9468 (관심있는 분만 연락주세요)


14 건강

2022년 05월24일 화요일

시니어

2022년 5월 23일 월요일

19

인플레로 은퇴자 는다 는다 인플레로 재취업 재취업 고려 고려 은퇴자 구직 전문 사이트 설문조사 팬데믹 이후 불어닥친 인플레이 션으로 인해 많은 은퇴자들이 퇴 직을 번복하고 직장으로의 복귀 를 고려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들의 고민은 은퇴 자 금이 물가를 거의 고려하지 않고 있어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진단한다 하지만 실제 복귀자 는 미미한 숫자에 불과하다

많은 은퇴자들이 물가 상승으로 인해 직장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 는 것은 구직 관련 사이트의 설 문 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 레주메빌더닷컴(Resume Buildercom)의 최근 설문 조 사에 따르면 퇴직자 5명 중 1명 은 올해 다시 일할 의향이 있다 고 밝힌 것이다 이들 중 69%는 직장 복귀 이유로 급증하는 생활 비를 꼽았다 수십 년 만에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에 직면한 일부

재정적 압박감 가장 큰 이유 퇴직자중 20% 일자리 원해 원격재택근무 증가도 이유

퇴직자들은 너무 일찍 직장을 그 만둔 것은 아닌지 하는 고민에 빠진 것이다 레주메빌더 측은 이제 더 이 상 정년이 없으며 사람들은 더 오래 일하기를 원한다며 이들 중 일부는 재정적 이유로 직장에 복귀하고 있으며 또한 새로운 직 장 개념인 원격 재택 근무를 기 회로 여기고 있다 아울러 고령 근로자를 위한 시간제 근무가 있 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설문조사는 지난 3월 말 800명 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실시했 다 응답자는 54세 이상이며 은 퇴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하 지만 이들은 구직 사이트의 설문 에 응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는 지적도 있다 일부 부유한 퇴직자들을 제외 하고는 대개의 퇴직자들은 은

40년만의 물가 상승 압박으로 은퇴자들이 재취업을 고려하고 있다는 설문조 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팬데믹으로 조기 은퇴했던 사람들이 고용 수요 증가 로 인해 재취업을 고민하고 있다 [이미지투데이]

퇴생활을 위한 재정이 부족하 다 이로 인해인플레이션의 급 등은 은퇴 결정을 재고하게 만 드는 주요한 이유임에 틀림없 다 올해 복귀할 수 있다고 답한 사람 중 39%는 지난 3개월 동안 일일 지출이 크게 늘었다고 밝 혔다 레주메빌더 측의 분석에 따르

면 재정적 부족 우려는 인플레 이션을 넘어선 것이다 은퇴에 대해 생각하는 응답자의 83%가 전반적인 재정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또 39%는 매우 우려한다 고 답했다 19%는 생활비를 충 당하기 위해 은퇴 저축이 매우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수치는 물가 상승으로

인해 은퇴를 재고하고 있는지 아니면 처음부터 충분히 저축하 지 못했기 때문에 은퇴를 재고 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뒤 따른다 또한 현재 경제와 직업 시장이 가계 재정과 퇴직자들의 결정을 이끌었는지 파악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다른 구직사이트인 인디드 (Indeedcom)의 고용 연구소 의 다른 분석에 따르면 1년 전에 은퇴했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의 32%가 올 봄에 다시 일하기 시 작했다 그러나 이 연구는 팬데 믹으로 조기 은퇴했던 사람들이 자기 분야의 고용 수요 증가로 인해 되돌아 온 경우라 전체적 인 추세를 판단하기에는 이른 편이다 한편 은퇴 자금이 별로 없어 사회적인 보조금을 받고 있는 은 퇴자의 경우에는 직장으로의 복 귀가 추가 수입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 수 있어서 판단과 결정이 더 어려운 편이다 장병희 기자

시니어 구직 팁 5가지

오래된 이메일 쓰지 말고 멘토 역할 강조 팬데믹으로 인해 회사를 떠났 던 50세 이상 연령층의 직장 복 귀에는 전략이 필요하다 미국 은퇴자협회가 5가지팁을 소개 했다 현재 수백만 개의 일자 리가 채워지지 않은 상태에서 시니어들의 기회는 연령 차별 이라는 걸림돌 때문에 어려움 을 겪고 있다 최근 협회의 자체 설문조 사에서 40세~ 65세의 사람들 중 78%가 직장에서 연령 차 별을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는 비슷한 설문을 거의 20 년 전에 시작한 이래 사상 최 고치다

1 나이 파악 어려운 이력서 고용주가 나이를 추측하는 데 사용할 수 있으므로 이력 서에서 졸업 날짜를 삭제해야 한다 하지만 이력서에 연령 편견을 부추길 요소가 더 있 다 예를 들어 새로운 가입자 가 별로 없는 이메일 계정 AOL 또는 Yahoo같은 이메 일을 쓴다는 것은 채용 관리 자에게 연령대를 알려주는 셈 이다 또한 이는 시니어 구직 자는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되기 쉽다 이런 고정 관념에 대한 근거를 주 지 말아야 한다

2 직업 기술 알리는 이력서 많은 이력서가 실제 고용 관 리자에게 전달되기 전에 컴퓨 터 소프트웨어에 의해 심사된 다 필터링 과정을 거치지 않 으려면 이력서와 자기 소개서 에 이전 경험이나 성취보다 현재 직업 기술에 관한 중요 한 키워드를 포함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구인 목록의 단어 나 문구가 반복적으로 보이면 해당 용어를 이력서에 포함시 키라고 조언했다 각각 구인 에 특정한 키워드를 포함해야 한다 3 젊은 네트워크도 활용

오랜 경험을 통해 얻을 수 있 는 이점 중 하나가 관계구축이 다 젊은 동료도 취업에 도움 을 주고 해당 연령대의 구직자 들이 취직을 위해 사용하는 전 략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 록 도와줄 수 있다 4 멘토링 기술 마케팅 고용주에게 어필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은 자신을 멘토로 홍보하는 것이다 젊은 근로자 는 사수로서의 나이 든 동료 의 기술 다양한 관점 더 생산 적으로 만드는 능력을 중요하 게 생각한다 이전 직장 경험 을 살펴보고 젊은 동료들과 성 공적으로 멘토링 및 파트너 관 계를 맺은 방법을 고용주에게 홍보하라

5 외모를 돋보이게 면접 혹은 직장에서 외모와 프레젠테이션은 항상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시니어 근로자들은 현실적으 로 자신의 외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걱정할 수 밖에 없는 진짜 이유가 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채용 관리 자가 지원자를 대면 인터뷰하 면 같은 기술을 가진 젊은 지원 자를 고용하는 것에 비해 나이 가 많은 직원을 고용할 가능성 이 40% 낮다 연구에 따르면 합리적으로 할 수 있는 한 채용 관리자와 직접 만나는 것을 미루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일단 인터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자신있 게 받아들여야 한다 실제 나 이를 숨기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지만 스타일에 대한 최신 정보를 얻고 적응할 수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의상 이나 헤어스타일을 조정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장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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