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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덴버 협의회 두드림 청년 통일 토크쇼 및 한복 패션쇼 개최
미주 남부지역 민주평통 청년 자문위원들이 주축이 되어 지난 12일 개최된 '함께 꿈꾸는 평화' 행사에서 한복 패션쇼에 참여한 인사들이 다같이 무대에 올라 인사를 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덴버 협의회(회장 국승구)가 지난 6 월 12일, 미주 남부지역협의회 청년 자문위원들과 ‘함께 꿈꾸 는 평화’라는 주제로 청년 통 일 - 두드림 통일 토크쇼를 열 었다. 오로라 콜팩스 거리에 소 재한 피플스 빌딩에서 열린 이 날 토크쇼는 지난 4월에 답사 차 덴버를 이미 방문한 바 있는 해럴드 장 총감독 및 영상감독, 음향감독 등이 주축이 되어 유 튜브로 생중계되었다. 청년 통일 두드림 - 통일 토크 쇼는 덴버협의회의 정주석 간 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패 널로는 마이애미 협의회의 강 지니 간사와 휴스턴 협의회의 강도현 청년위원장이 참여했 다. 정 간사는 수시로 바뀌는 정 세 속 한반도 평화 프 로세스 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라 는 질문을 던졌고, 강지니 간사 는 “2018년과 2019년 남북 정상 회담과 북미 정담회담으로 큰 변화와 진전이 있었고, 한반도 와 동아시아의 평화를 종전선 언으로 이끌어내자는 목소리 가 다양한 계층에서 나오고 있 어, 미주지역 협의회 내에서도
지역, 연방 정치인, 한인을 포 함한 미국 현지인에 따라 개별 적으로 접근해 차별성 있는 메 시지를 현지에 전달하는 방법 이 필요하되, 힘을 하나로 모으 는 것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고 생각된다”고 답변했고, 강도 현씨는 “최근 발의된 종전선언 을 촉구하는 한반도 평화법안 을 계속해서 지원, 모니터링함 과 동시에, 지역 단위에서의 초 당파적이며 장기지속적인 현지 인사들과의 관계수립도 필요하 다”고 답했다. 이어 이어진 한복 패션쇼는 한 복 기술진흥원 미주지회의 의 상 협찬으로 진행되었다. 조선 시대의 양반 및 궁중 전통 복식 을 중심으로 진행된 한복 패션 쇼는 양반가 남성의 갓과 두루 마기로 의관정제된 외출복, 양 반가 여성의 일반 한복, 장옷과 쓰개치마로 가려진 외출복장, 결혼식에서 한쌍의 기러기를 들고 신부어머니에게 전달하 는 역할을 하는 기럭아범, 신랑 신부의 결혼식 복장, 자적관복 과 녹원삼을 입은 공주와 부마 부부의 복식, 조선시대 최고의 무관이 입는 구군복, 왕비와 궁 에서 지체가 높은 여인들이 입
는 녹당의와 쓰란치마, 왕이 입 는 홍룡포, 공주와 옹주 등이 입었던 녹원삼, 조선시대 왕비 가 왕비가 되어 황원삼을 입기 전까지 예복으로 착용하는 겉 옷인 홍원삼, 조선시대에 왕비 및 대비 등 가장 지체높은 여성이 입었던 노의, 조선시대 말기와 대한제 국 황제가 입던 황룡포, 순종황 제비가 착용했던 황원삼, 국왕 이 지녀야할 덕목을 의미하는 12개의 문양이 새겨진 복식이 라는 십이장복, 왕비가 입는 예 복인 청적의 등이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한반도 종전선언 결의문이 낭독되었다. 민주평 통은 결의문을 통해, “올해는 한국전쟁이 71년이 되는 해이 다. 하지만 아직까지 한반도는 언제 다시 발생할지 모르는 전 쟁의 불안감에 살고 있다. 종전 선언은 한반도의 전쟁이 종식 되었음을 공표하는 정치적 약 속이다. 한반도의 평화통일의 여정은 멀고도 험하지만, 꼭 가 야할 길이다. 민주평통은 종전 선언을 위해 국내외 공감을 얻 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 라고 낭독했다.
2021년 06월 15일 화요일
[Q&A]한국 방문시 자가 격리 면제 직계가족 방문때만, 형제자매는 안돼 7월부터 해외에서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 은 가족을 만나러 한국에 온 경우 격리 의무를 면제받는 다. 기존에는 국내에서 접종 을 완료한 사람, 또는 중요한 기업·학술·공익 목적으로 한 국을 찾은 사람에게만 격리 가 면제됐다. ▶어떤 경우에 격리가 면제 되나. “가장 중요한 건 방한 목적이다. 이번에 새롭게 허 용하는 것은 해외에서 접종 을 완료한 사람이 가족을 만 나러 한국에 온 경우다. 내국 인이든 외국인이든 반드시 가족을 만나러 방한한 것이 어야 격리를 면제해 준다. 가 족의 범위는 배우자 또는 본 인이나 배우자의 직계 존·비 속으로 한정된다. 형제나 자 매를 만나러 온 경우에는 격 리 면제를 허용하지 않는다.” ▶어느 나라에서 들어오든 상관없나. “아니다. 정부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유 행국가’로 정한 13개국에서 온 사람은 2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 6월 기준으로 남 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등 이 해당된다. 다만, 영국과 인 도는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 중이어도 격리를 면제해 주 기로 했다. 백신으로 대응할 수 있고, 위험성에 대한 과학 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판단 해서다.” ▶격리 면제는 특정 백신만 인정되나. “그렇다. 세계보건
기구(WHO)가 긴급사용승 인을 한 백신만 해당된다. 아 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얀센 모더나 코비실드(인도) 시노 팜 시노백(이상 중국)까지 총 7종이다. 러시아가 개발한 스 푸트니크V 등은 WHO가 승 인하지 않아 제외됐다. 백신 은 1, 2차 접종 모두 같은 국 가에서 받아야 한다. 격리 면 제 신청은 접종 완료 후 항체 형성기간인 2주가 지난 뒤 가 능하다.” ▶가족 방문 시 면제 신청 방법은. “한국에 오기 전 재 외공관에 미리 서류를 내야 한다. 격리면제신청서, 서약 서, 예방접종증명서, 가족관 계증명서류가 필요하다. 만 약 서류를 위조하면 벌금과 출국 조치가 가능하다.” ▶오래전 이민을 가 한 국 가족관계를 증명할 수가 없 다면…. “면제 신청자의 제적 부, 또는 폐쇄된 가족관계등 록부로 입증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완치자라 백신 을 맞은 효과가 있다. 항체증 명서를 내도 될까. “안 된다.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만 격 리가 면제된다.” ▶격리 면제 과정에서 별도 검사는 안 하나. “격리 면제 를 인정받아 입국하는 경우 에도 3번의 검사가 필요하다. 출발 72시간 이내, 입국 1일 차, 입국 6∼7일 차 검사에서 코로나19 음성이 확인돼야 한다.” 김민 기자
이하린 기자
장우식 (Woo Shik Chang) SVP & SBA Loan Production Office Manager • SBA자체 승인 대출기관(PLP Lender)으로서 신속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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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콜로라도
2021년 06월 15일 화요일
인터뷰
뱅크 오브호프 장우식 신임소장 “SBA 융자의 모든 것을 도와드립니다"
뱅크 오프 호프 콜로라도지점의 장우식 소장. 미국으로 이민 온 많은 한인들 은 스몰 비즈니스로 생계를 이 어가고 있다. 세탁소, 리커 스 토어, 모텔, 네일샵, 식당, 미용 실, 마트, 옷가게 등 한인들이 할 수 있는 스몰 비즈니스를 시 작하기 위한 자금 융통을 위해 서는 누구나 SBA 융자 옵션을 접하게 된다. SBA 융자는 연방정부 산하 중소기업청이 소규모 영세 사 업자 들의 사업체 구매 및 운 영을 장려하기 위해 은행에게 SBA 융자에 대한 보증을 해주
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은 행 입장에서는 고객에게 대출 을 해준 후에 원리금을 회수하 지 못하게 되는 위험부담을 줄 이는 동시에 필요한 사람들에 게 원활하게 대출을 해줄 수 있 게 된다. 또 SBA 융자는 최대 500만달 러까지 돈을 융통할 수 있으며, 10~30%의 상대적으 로 낮은 다운페이먼트와 이자율, 10년 (비즈니스)에서 25년(부동산 을 낀 경우)까지의 상환기간이 있어 주택융자와 마찬가지로 접근성이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사업체를 구입하거나, 사 업체와 관련된 부동산 구입, 장 비 구입, 파트너 바이아웃, 사 업체 자금 등 상당히 광범위한 부분에 대해 대출을 해주고 있 기 때문에 스몰 비즈니스를 시 작하려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도움이 되는 융자라고 할 수 있다. 현재 한 인은행들 은 대부 분 SBA 융자를 취급하고 있는데, 이중 미국에서 가장 큰 한인 은 행이자, SBA 융자를 전문으로
하는 뱅크 오브 호프(Bank of Hope) 콜로라도 지점에 새로 운 소장이 부임했다. 바로 장우 식(47·사진) 소장이다. 그가 신 임 소장으로 부임한 뱅크 오브 호프는 150억달러 이상의 자 산을 보유하고 있는 지난 40년 간 미국 최대의 한인 은행으로 서 현재 8개 주에 53개의 풀 서 비스 지점과 3개 주를 더한 지 역에 총 8개의 대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본사는 로스 엔젤레스에 있다.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 고 1992년 8월에 CU 볼더로 유 학을 오면서 콜로라도와 인연 을 맺게 된 장 소장은, 2000년 에 집 융자부터 시작해서 2015 년에는 SBA 융자까지 영역을 넓히게 되어 융자 경력만 해도 20년이 넘는다. “어떤 한인분들은 한인 은행 의 SBA 융자가 미국 은행보다 더 까다롭다고 하시는데, 사실 이 아니다. 연방정부가 운영하 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규정이 나 가이드라인은 한인은행이 나 미국은행이나 모든 은행에
똑같이 적용이 된다. 오히려 한 인 은행들은 필요한 사항들을 한국말로 자세히 알려주어 영 어가 불편한 한인들의 어려움 을 경감시켜주어 큰 도움을 주 고 있다.”라고 장 소장이 전했 다. 장 소장은 “클로징의 경우, 단순한 비즈니스는 4주 정도, 건물 등 부동산이 포함된 비즈 니스 매매인 경우 감정을 해야 하기 때문에 6주 정도 소요된 다고 보면 된다. 미국 은행들은 이보다는 더 걸리는 경우가 많 다”고 말했다. 클로징이 빠르 면 하루라도 더 빨리 장사를 시 작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프 로세싱은 대출을 잘 받는 만큼 이나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렇 다면 SBA 론을 받기 위해 가 장 중요한 요 소는 무엇일까? “무엇보다도 얼마나 비즈니스 가 잘 되고 있는지가 관건"이라 고 장 소장은 말한다. 그는 “얼 마나 현금 융통이 잘되는 좋은 비즈니스인가에 따라, 다운 페 이먼트 금액도 적어질 수 있고, 자격요건도 수월해질 수 있다"
고 밝혔다. SBA 융자를 신청하기 위해 바이어의 수입이나 재산상황 보다는 셀러 쪽의 3년치 세금 보고 서류가 가장 중요하다. 얼 마만큼 세금보고가 되어 있고, 캐쉬 플로우가 얼마나 되는지 를 확인함으로서 다운페이먼 트 금액과 각종 부가 수수료 등 을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장 소장은 “우리 뱅크 오브 호 프는 전문적인 종합 금융 솔루 션을 제공하면서 고객과 지역 사회의 성장을 돕는 이웃이 되 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제 콜로라도에서는 서서히 코로나 팬데믹에서 벗어나 경 제가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고 객의 성공에 가장 큰 중점을 두 고 최상의 도움을 제공하고 있 으니 언제든지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뱅크 오 브 호 프 주 소 는 2 8 51 S. Parker Rd., suite 210, Aurora, CO 80014이며 문의 는 720-287-4536 혹은 720236-5424 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 록키산 국립공원에서 만나는 폭포 -3 록키산 국립공원은 1915년 1월 26일, 우드로우 윌슨 대통령이 국립공원으로 지정했다. 수려 하고 웅장한 산세와 수많은 시 냇물, 호수, 폭포들이 산재해 있 어 백년이 넘는 기간 동안 수많 은 방문객, 암벽등반가, 등산가 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다. 또 미국에서 가장 높은 국립공원 들 가운데 하나로, 가장 낮은 지 점이 7,860피트에서 가장 높은 롱스 피크가 14,249피트에 이른 다. 이번 호에서는 가장 유명한 코플랜드 폭포를 소개한다.
◆ 코플랜드 폭포 Copeland Falls ▶코플랜드 폭포는 록키산 국 립공원에서 가장 접근하기 쉬 운 폭포 중 하나이자 가장 인기 있는 폭포 중 하나이다. 더 많 은 것을 보고 싶은 사람들은 계 속해서 와일드 베이신 트레일 입구를 따라 계속 나아가면 칼 립토 케스케이드와 우젤 폭포 에 도달할 수 있다. △폭포까지의 거리: 왕복 0.6마 일 △하이킹 난이도 <출처 주간포커스>
이하린 기자
콜로라도
2021년 06월 15일 화요일
3
평화의 소녀상 오로라시 건립안 통과 실패
여름에 가장 많이 발생…사슴이 최다
시의원 전원 반대, 시 공유지 사용에 난색
덴버 지역 야생동물 로드킬 사고
오로라 시의회 스터디 세션에서 평화의 상 건립안이 통과에 실패했다. 지난 6월 7일에 열린 오로라 시의 회 스터디 세션에서 콜로라도 평 화의 소녀상 기념재단(이사장 오 금석)이 추진하고 있는 오로라 시 공원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안이 시의원 전원의 반대에 부딪쳐 통 과에 실패했다. 이날 스터디 세션 은 오로라TV에서 라이브로 생중 계되었으며, 소녀상 건립 안건은 저녁 8시 50분 경에 논의가 시작 됐다. 오금석 이사장과 사라 신씨 가 함께 소녀상 건립에 대한 프레 젠테이션을 시작했다. 이들은 제 2차 세계대전 중 위안부의 비극적 인 역사를 설명하며, 이러한 슬픈 과오가 다시 되풀이되지 않고 전 쟁의 잔혹성을 사람들에게 알리 는 것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 오 로라 시 공원에서 소녀상을 건립 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역사 를 바로 알리게 하는 교육적 차원
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오로 라 시의원들에게 열린 마음으로 이를 받아들여줄 것을 읍소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시의원들은 위 안부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 이 지구 반대편에 전혀 관계가 없 는 오로라 시의 공공부지에 세워 져야 할 이유나 명분을 찾지 못하 겠다며 난감한 반응이었다. 결국 프리젠테이션이 끝난 후 마이크 코프만 시장이 한명씩 시의원들 의 이름을 불러 찬반을 물었고, 시 의원 전원은 소녀상 건립에 반대 표를 던졌다. 이에 따라 소녀상 건 립건은 무위로 돌아갔다. 투표가 끝난 후, 코프만 시장은, “나는 투표권이 없지만, 제2차 세 계대전에서 무고한 여성들이 납치 되어 성노예로 일한 비극적인 사 건에 대해서는 매우 마음아프게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과는 별개로 이 소녀 상을 꼭 오로라시의 공공장소에 놓아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의문 이 있다. 공원은 모든 사람들이 즐 기는 곳이기에 소녀상이 어울릴지 는 모르겠다. 사유지에 소녀상을 건립하는 옵션을 고려해보는 것 도 나쁘지 않을 듯 싶다”고 조심스 럽게 의견을 피력했다. 또 크리스탈 무리요 시의원 역 시“위안부 문제가 역사적 비극이 라는 점에서는 반문의 여지가 없 다. 그러나 시 부지에 이 소녀상을 놓는 것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오 금석씨가 사람들을 교육시키고 싶어한다는 취지는 이해하지만 오로라가 이런 취지에 부합할 만 한 외교적 도시인지는 의문이 있 다" 고 밝혔다. 오 이사장은 스터디 세션이 끝난 후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통과 가 못되어 아쉽다. 사실 이런 문제 는 한인들이 똘똘 뭉쳐 도와줘도 될까말까할 정도로 국제적으로나 외교적으로나 예민한 부분이 있 다. 나는 끝이 났지만, 조국의 역 사적인 문제에 대해 함께 발 벗고 나서서 누군가 후세를 위해 다시 해줄 수 있기를 바라는 바이다. 그 동안 도움을 주셨던 분들에게 감 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하린 기자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최근 캐슬 파인 지역 차도에 엘크가 출몰해운전자들의주의가요망된다. 삼림이 우거진 콜로라도는 미 국내 50개주 가운데 야생동물 이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로드 킬’(roadkill) 사고가 가장 많이 발 생하는 주의 하나다. 특히 로드킬 은 1년중 6월과 7월에 제일 많이 발생하며 사슴이 가장 많이 사고 를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야생동물이 자주 출몰하는 도로에서 운전하는 주민들은 각 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지난 7일 캐슬 파인스(Castle Pines)에서는 엘크(elk) 로드 킬 사고로 인한 차량 연쇄추돌 사고가 발생해 여성 1명이 목숨 을 잃고 12명이 중경상을 입었 다. 콜로라도 주교통국(Colorado Department of Transportation/ CDOT)의 연례 로드킬 통계자료 에 따르면, 덴버 메트로지역에서 1년 중 로드킬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은 6월과 7월로 조사
됐다. 2016년에서 2020년까지 5년 간 로드킬 통계자료를 보면 2016, 2018, 2020 3년은 6월에, 2017, 2019 년은 7월에 로드킬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지난해 6월 한달 동안에만 덴버 메트로 지역에서 발생한 로드킬 사고는 130건에 달 했다. 로드킬로 사망하는 야생동물 중 제일 많은 종류는 사슴과 엘크였 다. 작년의 경우 로드킬 당한 총 522마리의 야생동물 가운데 사슴 이 374마리로 최다를 기록했고 엘 크(44마리)와 곰(14마리)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오소리, 코요테, 거위, 퓨마 등 로드킬을 당하는 야 생동물 종류는 매우 다양한 것으 로 파악됐다. 야생동물 로드킬은 일반 도로나 시골 도로에서 뿐 아 니라 고속도로에서도 빈발하고 있다. 주교통국의 자료에 의하면, 2020년 한해동안 25번 고속도로 에서는 사슴 48마리가, 70번 고속 도로에서는 사슴 72마리가 각각 로드킬을 당했다. 빠른 속도로 주 행하는 차량이 많은 고속도로에 서의 로드킬 사고는 자칫 대형 추 돌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한편, 야생동물 로드킬이 6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비해 사람 의 교통사고 사망 건수는 통상 6 월이 제일 적은 것으로 나타나 대 조를 보였다. 이은혜 기자
한미장학재단 장학생 모집 안내 마감 6월30일까지
콜로라도지역 순회영사 안내 6월19일(토), 6월20일(일)
덴버 할렐루야 교회 11주년 기념 예배 및 장로 임직식
덴버 중앙일보 킴보장학생 모집 안내
콜로라도주 포함한 미서부 5개주 대상
오로라 소재 쌍둥이빌딩 1층
6월20일 일요일
4월20일~6월18일, 콜로라도 5명 선발
한미장학재단이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장 학생을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18명이며, 1인 당 2,000불을 지급한다. 자격은 콜로라도주를 포함한 미서부 5개 주에 있는 대학에 재학 중 이거나 진학 예정자이다. 신청은 www.kasf. org에서 하면 되고, 문의는 303.755.1124
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은 오는 6월19일(토), 20일(일) 양일간 콜로라도와 와이오밍 거주 재 외국민 및 동포를 위한 순회영사를 실시한다. 장소는 오로라 쌍둥이 빌딩 1층(2851 S. Parker Rd. Aurora)이며, 예약은 consul.mofa.go.kr 로 하면 된다. 문의는 415-921-2251.
지난 1월 성전을 이전한 덴버 할렐루야 교회 (담임 김창훈 목사)가 오는 6월20일 일요일, 창립 11주년을 맞아 기념 예배를 드린다. 이 번 행사는 장로 임직식도 겸한다. 교회 주소는 15150 E. Evans Ave. Aurora, CO 80014이며, 자세한 문의는 720-226-8113이다.
덴버 중앙일보사에서 2021년도 킴보장학생을 4월20일부터 6월18일까지 모집한다. 제34회를 맞는 킴보장학생 선발은 1인당 2,000불을 지급 하며, 콜로라도는 5명 선발 예정이다. 자격은 가을 대학입학 예정자 또는 재학생이다. 문의 는 303.751.256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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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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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15일 화요일
종합
2021년 6월 12일 토요일
또다른 다른호흡기 호흡기 질환 또 질환 번져 번져
뉴섬 가주 팬데믹 종식 행정명령 서명 규제 9월까지 점진적 해제
코로나와 증상 비슷한 RSV 남부서 확산 CDC 영유아에 심각한 질병 유발 위험 코로나19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 는 호흡기 질환 ‘RSV(respira tory syncytial virus)’가 이례 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당국이 주 의를 당부했다. 연방질병통제센터(CDC)는 10일 보건 당국들에 경고문을 보내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RSV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 며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인 이 RSV는 건강한 성인에게는 경미한 증상을 보이지만, 면역체 계가 약한 어린이와 노인들은 심 2021년수도 6월 12일 토요일 할 경우 사망할 있다. 또코 로나와 감기처럼 비말 등을 통해
전파된다 CDC가 함께 공개한 연간 통 계자료에 따르면 매년 RSV로 입원한 5세 미만 어린이 5만8000 명 중 100~500명(0.2~0.8%)이 사망하고, 65세 이상 노인의 경 우 17만7000명 중 1만4000명 (8%)이 사망한다. CDC는 “RSV는 1살 미만 영 아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호흡 기 질환의 원인이기도 하다”며 “6개월 미만 영아 100명당 1~2 명꼴로 입원한다”고 밝혔다. 보통 RSV는 기온이 떨어지는 가을과 겨울쯤 유행하지만, 올해 는 이례적으로 여름이 들어서면 서 확산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한 봉쇄령 등 으로 지난 14개월 동안 RSV는 급감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지난 3월 말부터 남부 지역을 중심으 로 증가하고 있다고 CDC는 전 했다. CDC는 “코로나로 1년 넘게 RSV와 같은 수준의 바이러스에 노출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 에 감염될 시, 특히 영·유아들은 심각한 질병을 얻을 위험성이 높 다”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코 로나 검사에 음성반응을 보인 호 흡기 질환 환자에게도 반드시 RSV 검사를 하라”고 보건 당국 에 권고했다. RSV 감염 시 주 증상으로는 콧물, 기침, 재채기, 발열, 쌕쌕 거림, 쉰 목소리, 코막힘, 호흡곤 란 등이 있다. 장수아 기자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가 팬데믹 사태 가운데 내렸던 자택대피령 및 각종 규정을 공식 종료하기로 했다. 뉴섬 주지사는 11일 팬데믹 사 태 종식을 알리는 행정명령에 서 명했다. 이에 따라 전면 재개방이 되는 15일 이후 부터는 그동안 팬데믹 사태로 시행됐던 관련 규정이 점 진적으로 종료된다. 뉴섬 주지사 는 팬데믹 사태 이후 58건의 행 정명령을 발동, 수백가지의 주법 을 변경 또는 중단시킨 바 있다. 뉴섬 주지사는 “가주 성인 중 70% 이상이 적어도 1회 이상 백 신을 접종했다”며 “오는 15일 부 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의무 규정은 종결된다. 또, 코로나 관 련 행정명령의 90%는 9월 말까
산불위험 지역 재건축 놓고 갈등
연방상원 초당파 인프라법안 합의
키지는 신규 인프라 지출 5790 억 달러를 포함해 5년간 9400 연방상원 초당파 의원들이 인프 억 달러, 1조2000억 건축 규정 강화 법안 놓고도 경제8년간 악영향 반발 달 라법안 합의안을 도출해냈다. 하 러 규모로 노후화된 도로·교 지만 법안 주정부와 규모와 재원 마련에 험 량·상하수도 등 사회간접자본 캘리포니아 로컬정부가 지역에 더 이상 건물 개발을 하 대한 각 당내 복잡한 셈법으로 시스템에 투자하는 것을 골자 산불로 불탄 집들의 재건축을 장려 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합의안이 미 로일리노이 한다. 대학의 로버트 올샨스 하고 있지만채택될지는 이보다 피해여전히 주민들이 지수다. 이동할 수 있도록 노력 키 이 합의안은“산불 법인세나 부유세 안전지대로 명예교수는 피해가 극심 11일 뉴욕타임스(NYT)는 민 등 민주당이 당초 구상했던 세금 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하다. 더 이상 재앙 수준의 피해가 주·공화 연방상원의원 10명으로 오지 인상을 포함하지 않는 대신, 지 AP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않도록 주민들을 안전지대로 구성된 초당파조사에 그룹이따르면 인프라법 출 충당을 위해 휘발유세를 UC버클리 현 이동시켜야 할 때”라고 했다. 인상 안의 주요 내용에 대한 합의를 할 것을 포함하고 있다. 연방 휘 재 당국 방침이 산불 피해자들을 LA와 벤투라 카운티를 대변 이끌어냈다고 보도했다. 발유세는 이후 동결 다시 산불위기에 처하게 만드는 하는 헨리 지난 스턴 1993년 가주 상원의원은 장은주 기자 이에 따르면, 법안측은 패 최근 됐다.산불 위험지역 건물 신축 꼴이라는 것이다.전체 버클리
지출 충당 위해 휘발유세 인상
개발 중단 주장에 업계 안전한 부지 어디 있나
산불 피해 주민들이 덜 위험한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세금 혜택 등의 동기를 부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개발업자들이 산불위
규정 강화를 골자로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하지만 개발업자와 부 동산 그룹, 소상공인들은 건축비 인상 등을 이유로 이같은 움직임 에 반대하고 있다.
병원들 백신 접종 의무화 확산 세리토스서 폭행당한 70세 아시안 인종차별과 증오범죄 멈추라 호소6개를 중앙병원 1개와 지역병원
상당수 의료기관에서 직원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리토스 공원에서 증오범죄 폭 텍사스의 휴스턴 메소디스트는 행을 당한 아시아계 노인이 사건 재발 방지를 호소했다. 이 노인은 운영하는 병원의 직원 200명이 코 “우리는백신 모두 똑같은 인간”이라 로나19 접종을 거부했다는 이 며 인종 차별과 증오를 규탄했다. 유로 무급 정직 처분을 내렸다고 11일방송이 NBC4뉴스에 따르면 세 CNBC 10일 보도했다. 리토스에 거주하는 필리핀계 이 민자 세사르 엔차노(70)는 최근 돈크나베 커뮤니티 공원을 산책 하다가 얼굴을 가격당했다. 엔차 노를 쫓아와 욕설과 폭행을 한 사람은 젊은 백인 남성. 엔차노는 “그는 나와 마주치더 니 ‘뭘 보냐, 개**’라고 욕을 했다 ”며 “나와 아내가 움찔하자 ‘너는 여기에 속하지 않는다. 너희 나라 로 돌아가’라고 외쳤다”고 말했다. 엔차노는 미국에 산 지 30년이 넘 은 이민자다. 백인 남성의 인종차별 욕설은 곧 폭행으로 이어졌다. 엔차노 부부는 주차한 차로 이동했고, 어딘가에서 다시 나타난 남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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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중인 휴스턴 메소디스트는 미 국에서 가장 처음 코로나19주먹을 백신 접 차에 타려던 엔차노에게 종을 의무화했다. 현재까지 직원 2 휘둘렀다. 폭행을 당한 인근 병 만5000명이 백신엔차노는 접종을 마쳤다고 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병원 의 휴스턴 메소디스트 측은 밝혔다. 사는 엔차노가 눈에 심각한 휴스턴 메소디스트의 조치부상 이후 을 당하고 얼굴이 찢어졌다고 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단했다. 엔차노는 현재 얼굴에 멍이 든 채 폭행으로 인한 트라 우마에 시달리고 있다. 엔차노는 NBC4 인터뷰에서 “더 는 밖에 나가고 싶지 않다”며 서러 움에 눈물을 흘렸다. 그는 밤마다 악몽을 꾼다며 속에서 끓어오르는 분노도 참기 힘들다고 말했다. 공원관리국 측은 증오범죄 피 해사건을 접수하고 용의자를 쫓 고 있지만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 다. 엔차노는 폭행으로 인한 물 리적 후유증보다 상처받은 마음 을 견디기 어렵다고 전했다. 그는 “제발 증오범죄를 멈춰 달라”며 눈물로 거듭 호소했다. 김형재 기자
지난해 산불로 캘리포니아 면 다른 위험도가 고려되지 않았다. 적의 4%가 전소됐다. 6653 평방 또 지진이 일어나면 도시 지역이 마일(71만7231 평방 km)이 불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도 타 33명이 사망했으며 1만 채 이 제대로 된 분석이 이뤄지지 못했 상의 주택과 건물이 파손됐다. 다”고 지적했다. 캘리포니아 건물산업연맹의 보고서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닉 카마로타 부회장은 이번 UC 내 140만 가구가 산불 고위험 지 버클리 연구에 캘리포니아 주택 대에 살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 개발업자들 의견이 수렴되지 않 들은 지난 2007년 산불 위험 지 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캘리포 도를 토대로 분석해 내놓은 숫자 니아에서 완벽하게 안전한 개발 라면서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많 부지를 찾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을플로이드 것으로 사망 전망하고 있다. 보고 11일 퓰리처상 선정위원회가 지난해 조지 사건 당시 동영상을 찍은 다넬라“어디에 프레이저(왼쪽)를 특별상 선정했다. 오른쪽고집할 사진은경 백 일”이라며 가든 지진 지 수상자로 서는 산불지대 건축을 인 경찰관 데릭 쇼빈이 무릎으로 플로이드의 목을 누르는 장면. [ AP연합] 대 규제, 홍수 지역 규제, 생태계 우 0.25% 수수료를 부과해 18억 규제, 화학물질로 인한 규제, 젠 달러 세수를 거둬들일 수 있다고 플로이드 규제 마지막 트리피케이션 등이 찍은 있는 10대 했다. 또 퓰리처 산불지대에특별상 집을 짓는 법”이라고 말했다. 것은 보험료 인상과 함께 로컬경 그는 “근시안적 연구 결과”라 제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하는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찍 동영상으로 촬영 경고했다. 원용석 기자 며스마트폰 “산불 위험에만 집중하면서 었다. 프레이저는 지난해 12월 백인 경찰관이 흑인 조지 플로이 국제펜클럽(PEN)이 주는 상도 병원이 늘고눌러 있다고 CNBC는 전했 학병원도 이미 직원 백신 접 드의 목을 숨지게 한 장면 받았다. 당시 PEN61%가 미국지부는 다. 나머지도 9월 1일까 을 인디애나·메릴랜드·뉴저지·펜 찍어 전 세계에 알린 10대 소 종을 12월마쳤으며, 프레이저가 미국 역사의 줄 실베이니아에서도 백신 보도상인 접종완료 지 시한을 설정해 백신을 접종하도 녀가 가장 권위 있는 기를 바꿨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퓰리처상을 받았다.마감날짜가 임 록 했다.그러나 이 밖에도 중국 신장 위구르에 시한을 제시했으며, 인디애나 대학병원 뉴욕타임스(NYT)는 11일대학 퓰 에서 서 운영되는 등 중국 박했다. 볼티모어의 메릴랜드 백신 접종비밀수용소 의무화를 반대하는 리처상 선정위원회가 지난해 플로 의 인권 탄압을 심층 보도한 인 병원(UMMS)과 존스홉킨스 병원 온라인 청원에 1만명 이상이 찬성 이드 사망 사건 당시 동영상을 찍 했다. 터넷 접종 매체 의무화를 버즈피드가 국제보도 은 가장 늦게 백신 접종 의무화에 반대하는 측 은 다넬라 프레이저(18)를 특별상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합류한 경우다. 은12일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퓰리처상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 존스홉킨스는 이미 75%가 백신 펜실베이니아 대학병원도 오는 9 프레이저는 지난해 미니애폴 받는 공공보도 분야에서는 NYT 을 접종했으며, 9월까지는 백신 접 월 1일까지 약 4만4000명의 직원에 리스 경찰이 플로이드를 체포 의 코로나19 심층보도가 뽑혔다. 종을 완료토록 했다. 인디애나 대 게 백신 접종을 마치도록 했으며, 7
지 점진적으로 해제될 것”이라 고 말했다. 한 예로 손세정제 등을 제조할 시 필요한 면허 면제 규정이 종 료(6월30일)된다. 그동안 가주 정부는 코로나 방역 제품의 신속 한 공급을 위해 관련 제조사에 대한 면허를 면제해준 바 있다. 또, 팬데믹 기간 취약 계층 주 민에 대한 주정부 직원 현장 방 문 중단 규정도 해제(7월31일) 된다. 물론 이번 행정명령은 팬데믹 사태 종식과 다음주 전면 재개방 에 따른 정상화라는 의미에서 상 징적인 의미를 갖는다. 단, 뉴섬 주지사가 서명한 행 정명령에는 “15일 부터 정상화 가 되더라도 가주 전역은 여전히 비상 사태 하에 놓여있게 된다” 종합 는 단서가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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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열 기자
롱비치 시니어 99% 접종
오염 우려 얀센 백신
16세 이상 접종률은 66%
6000만회분 폐기 결정 롱비치 지역 65세 이상 주민 중 연방 식품의약국(FDA)이 코로 사실상 대부분이 백신을 접종한 나19 백신 제조 중 사고가 발생 것으로 나타났다. 한9일 메릴랜드주 공장에 롱비치시 볼티모어 로버트 가르시아 서 생산된 얀센 백신 폐기를 결 시장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정했다. 를 통해 “롱비치 지역 시니어 중 뉴욕타임스(NYT)는 11일 밝 소 99%가 백신을 접종했다”고 식통을 인용해 FDA가 이같이 혔다. 결정했다면서, 폐기 대상 얀센 롱비치시에 따르면 65세 이상 백신은5만3000여명이다. 6000만 회 분량에 달한다 주민은 고이는 보도했다. 롱비치시가 호텔 숙박권 앞서 존슨앤드존슨의 계열사 등 각종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시 얀센 백신 ‘이머전 행하며 백신생산업체인 접종에 총력을 기울 트결과로 바이오솔루션스’의 인 분석된다. 볼티모어 공장에선 지난롱비치시는 3월 서로 다른 백 이와 함께 “16세 신 성분이 사고가 발 이상 주민의혼합되는 경우 접종을 완료한 생했다. 66% 이상이다. 25만 비율은 1000여명이 백신을 접종한 것” 690 Wilshire Place, 장열 기자 이라고 밝혔다. Los Angeles, CA 90005 Vol. XXXIII No. 4481 Ilbo(USPS 066-730) is pub 월JoongAng 1일부터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 lished daily except Sundays and Postal that fall on 않기로 Mondays 했다. for $240.00 은holidays 경우 채용하지 including applicable California Sales Tax 이에 대해 연방 평등고용위원회 per year by JoongAng Ilbo, 690 Wilshire Place, Los Angeles, CA 90005-3930. (EEOC)는 최근 백신 의무 Periodicals postage paid at접종을 Los Angeles, Calif. and at additional mailing offices. 화하는데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POST MASTER:Send address changes to JoongAng 690 Wilshire Place, 골드 Los 냈다. 한편,Ilbo, 글로벌 투자은행 Angeles, CA 90005-3930 만삭스가 사무실 출근 재개를 앞 두고 직원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접 Section A- U.S. Edition 종 여부를 신고하라는 명령을 내 Section B- Korea Edition & 렸다고 뉴욕타임스(NYT)가 Classified Ads 10일 보도했다.
KMC미주자치연회 한인회에 마스크 50만장 전달 11일 한국기독교대한감리회(KMC) 미주자치연회가 LA한인회에 마스크 50만장을 전달했다 마스크는 한국 기업 판다 그램(대표 안병철)이 기부했다 KMC 미주자치연 회 감독 임승호 목사(가운데)가 LA한인회 제임스 안 회장(오른쪽 두 번째)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팬데믹 이후 10대 여성 극단 선택 시도 늘어 CDC 응급실행 50% 급증 코로나19 확산 이후 스스로 목숨 을 끊으려고 한 10대 여성이 크 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연방 질병 통제예방센터(CDC)는 11일 발
간한 보고서에서 지난해 2월 21 일부터 한 달간 12∼17세 여성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해 응급실 에 간 주간 평균 건수가 2019년 보다 50.6% 높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26일∼8월 22일 10대 여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
려다가 응급실에 간 주간 평균 건수 역시 2019년보다 26.2% 늘 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비교해 지난해 2월 21일 ∼3월 20일 12∼17세 남성이 자 살 시도로 응급실을 간 횟수는 2019년보다 3.7% 늘었다. CDC는 과거에도 청소년기 여 성의 자살 시도가 또래 남성보다 많다는 연구가 있었지만, 이번 조 사는 팬데믹 기간 10대 여성이 알 려진 것보다 더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점을 시사한고 설명했다. 이어 10대 여성의 정신건강 관 리와 정신질환 예방에 관심을 더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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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월드
2021년 06월 15일 화요일 미국국제
2021년 6월 12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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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지재권 줄다리기 풍자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영국 콘월 지역 항구도시 팰머스 해변 에서 11일(현지시간) G7 지도자들의 가면을 쓴 비정부기구(NGO) 활동가 들이 코로나19 백신 주사기로 줄다리 기를 하며 정상회의를 풍자하고 있다. 왼쪽은 백신과 치료제의 지적재산권을 제약사에 보장해줘야 한다는 유럽 정 상 지도자들이고 오른쪽은 재산권을 완화해 백신 부족 현상을 없애야 한다 는 의견을 밝힌 조 바이든 대통령과 에 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AP]
트럼프 국경장벽 전용예산 백지화 남은 22억불 군 건설사업 투입 주한미군 예산 7000만불 되살려 조 바이든 행정부는 11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 남부 멕 시코 국경장벽 건설을 위해 전용 한 예산을 백지화하고 당초 목표 대로 군 건설사업 등에 다시 사 용키로 했다. 여기에는 주한미군에 배정된 2건의 한국 내 프로젝트도 포함 됐다. 과거 전용 대상 예산에 포 함된 군용 벙커 탱고지휘소와 무 인기 격납고 사업이 되살아난 것 이라는 관측을 낳는다. 미 국방부는 이날 트럼프 행정 부 때 국경장벽 건설용으로 전용 된 국방부 예산 22억 달러를 군 사건설 예산으로 되돌린다고 밝 혔다.
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일인 지난 1월 20일 남부 국경지 대의 비상사태를 종료하고 국경 장벽 건설에 전용된 예산을 다시 배분하라는 포고문을 발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9년 민 주당의 반대에 부딪혀 장벽 건설 예산 확보가 막히자 국경지대에 비상사태를 선포한 뒤 군사 건설 예산 등을 전용하는 우회로를 택 했다. 이에 따라 미국 안팎의 군 사시설 건설에 사용키로 했던 예 산 36억 달러 등을 국경장벽 예 산에 전용키로 결정했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전용 대상에 오른 123개 사업 중 50개 이상이 이미 장벽 건설에 사용됐다면서 아직 사용되지 않 은 예산이 군 건설사업에 투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가 이날 되살린 예산은 미국 내 11개 주와 해외 16개국 등의 66개 사업에 다시 투입된다. 국방부는 투입 대상 사업 선정 을 위해 작전사령부와도 협의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자료를 보면 예산 투입 대상에는 주한미군이 주둔한 한 국에 책정된 2개의 사업 예산 7000만 달러가량이 포함돼 있 다. 구체적으로 지휘통제시설 2100만 달러, 무인기 격납고 4869만 달러다. 국방부는 세부적인 사업명까 지 기재하진 않았지만 경기 성남 의 군용 벙커인 탱고지휘소와 전 북 군산 공군기지의 무인기 격납 고 사업이 대상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 두 곳은 트럼프 행정부의 국경장벽 건설을 위해 2019년 각
미이스라엘 탈레반처럼 전범
미이스라엘 탈레반처럼 전범
무슬림 연방의원 발언에 발칵
무슬림 연방의원 발언에 발칵 일한 오마르 연방 하원의원이 전쟁 범죄 미국과 이스라엘 일한 문제를 오마르놓고 연방 하원의원(미 을 탈레반, 하마스와전쟁 나란히 네소타주·사진)이 범죄비교 문 제를 놓고 미국과 이스라엘을 하면서 정계가 발칵 뒤집혔다. 탈 민 레반,내부에선 하마스와비판론과 나란히 비교하면 주당 옹호론이 서 정계가 발칵 뒤집혔다. 맞서며 소용돌이 치는 데다, 민주 공화 당 내부에선 비판론과 옹호론이 당은 원내로 이 문제를 가져와 쟁점 맞서며 소용돌이 치는 데다, 공 화할 태세다. 화당은 원내로 이 문제를 가져와 10일 폴리티코 등 현지 매체에 따 쟁점화할 태세다. 르면 오마르 의원은 지난 7일 하원 10일 폴리티코 등 현지 매체에 외교위원회 청문회가 끝난뒤 트위 따르면 오마르 의원은 지난 7일 터에 영상과 함께 “우리는 반 하원 관련 외교위원회 청문회가 끝난 인륜적 범죄에 대한 같은 수준의 뒤 트위터에 관련 영상과 함께 “ 책임과 정의를 가져야한다”라면 우리는 반인륜적 범죄에 대한 같 서 “우리는책임과 미국, 하마스, 이스라 은 수준의 정의를 가져야 한다”라면서 “우리는 미국,탈레반 하마 엘, 아프가니스탄, 그리고 스, 이스라엘, 아프가니스탄, 그 에 의해 저질러진 상상할 수 없는 리고 탈레반에 의해 저질러진 상 상할 수 없는 잔혹 행위를 보아 왔다”라고 강조했다. 오마르 의원은 소말리아 난민 출신 무슬림으로 민주당 내 대표 적인 진보파로 자리매김해왔다. 이에 민주당과 공화당에선 오마 르가 미국, 이스라엘을 탈레반, 하마스와 같은 테러 단체와 동일 시했다는 비판이 쏟아져나왔다. 우선 유대인 출신 민주당 의원 12명은 성명을 내고 “모욕적”이
잔혹 행위를 보아왔다”라고 강조 했다. 라며 “법치 오마르 의원은 소말리아 난민출 가 지배하는 신 무슬림으로 민주당 민내 주대표적인 주의와 진보파로 자리매김해왔다. 이에테 민 경멸적인 러리즘 미국, 조직 주당과 공화당에선 오마르가 의 차이를같은 무 이스라엘을 탈레반, 하마스와 시하는 것은 테러 단체와 동일시했다는 비판이 의도적으로 불신을 조장하고 뿌 쏟아져나왔다. 리 깊은 편견을 반영하는 것”이 우선 유대인 출신 민주당 의원 12 라고 비판했다. 명은 성명을 내고 “모욕적”이라며 이에 오마르 의원은 청문회에 “법치가 지배하는 민주주의와 경 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의 대 멸적인 테러리즘 조직의 차이를 무 화는 가자지구 분쟁에서 하마스 시하는 것은 의도적으로 불신을 조 와 이스라엘에 의한, 아프가니스 장하고 깊은 편견을 탄에서뿌리 탈레반과 미국에반영하는 의한 전 것”이라고 쟁 범죄를비판했다. 놓고 진행되는 국제사 이에 오마르 의원은조사에 청문회에서 법재판소(ICC)의 관한 것이라며 “동일시한 것이 아니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의 대화 고 도덕적 비교가 아니다”라고 는 가자지구 분쟁에서 하마스와 이 해명했다. 오마르 의원의 해명에도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스테니 호이 어 원내총무 등 민주당 중진 의 원 6명은 성명을 내고 “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한 정당한 비판은 언론의 자유와 민주적 논쟁의 가 치로 보호받지만, 미국과 이스라 엘과 같은 민주주의 국가를 테러 단체와 동등하게 잘못 바라본 것 은 편견을 조장하고 평화와 안보 의 미래를 위한 발전을 저해한다”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절반이 포장배달 용기 비닐봉지물병그릇 순 전 세계 바다를 뒤덮고 있는 플 라스틱 쓰레기의 절반가량이 배 달과 포장 등에 사용되는 1회용 음식 용기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 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미국, 호주 등 각국 학자로 구성된 국 제 공동 연구팀은 크기 3㎝ 이상 인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를 음식 A
포장·배달 용기, 화장품 용기, 가 정용품 포장재 등 용도별로 종류 를 나눠 분석했다. 그 결과 해양 쓰레기 음식 포장·배달용 범주에 속한 1회용 비닐봉지(14%), 플 라스틱으로 된 물병(11.9%)과 그릇·(9.4%), 식품 비닐 포장지 (9%) 등이 약 절반을 차지했다. 연구를 주도한 스페인 카디스 대학의 카르멘 모랄레스-카셀 교 수는 “쓰레기의 80%가량이 플라 스틱이라는 점은 그다지 놀랍지
스라엘에 의한,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과 미국에 의한 전쟁 범죄 라고 비판했다. 를 다만, 놓고 진행되는 국제사법재판소 이들 의원은 오마르 의 (ICC)의 조사에 관한 것이라며 “동 원이 분명한 해명을 내 감사하 일시한 것이 아니고 도덕적더비교가 다고 전하면서 논란을 이상 확대하지 않으려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의도도 내비 쳤다. 오마르 의원의 해명에도 낸시펠 공화당 의원들은 앞다퉈 오마 로시 하원의장과 스테니 호이어 원 르 의원의 발언을 문제 삼았다. 내총무 등 민주당 중진 의원 6명은 공화당 하원 지도부는 원내에서 성명을 내고 “미국과 이스라엘에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 정당한 비판은 언론의 자유와 하원의 민주당 진보 의원들은 민주적 논쟁의 가치로 보호받지만, 오마르 의원에 대한 엄호 사격에 미국과 이스라엘과 같은 민주주의 나섰다. 오마르 의원과 함께 무 국가를 테러 단체와하원에 동등하게 잘못 슬림 여성으로서 처음으 바라본 것은라시다 편견을탈리브 조장하고 평화 로 진출한 의원은 와 안보의 미래를 위한악마로 발전을 만 저 트위터에 “오마르를 해한다”라고 비판했다. 들려는 동료들에게 지쳤다”라며 “오마르는 유린에 목 다만, 이들인권 의원은 오마르대해 의원이 소리를 내는 용기를 가졌다. 정치 분명한 해명을 내 감사하다고 전하 에 도움이 되면 인권 유린 문제를 외면하는 동료들보다 낫다”라고 올렸다. 흑인인 코리 부시 의원도 “우 리는 당신들의 동료다. 흑인을 향한 반감과 이슬람 공포증을 이 제 그만 갖자”라고 말했다.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아-코르 테스 의원도 트위터에 “표적 삼 기, 의도적인 잘못된 대상화, 끊 임없는 비난에 질렸다”라고 지 적했다.
않지만, 플라스틱 쓰레기 중 음식 포장 용기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는 점은 놀랍다”고 말했다. 최근 사용 금지 운동이 활발한 빨대와 젓게는 2.3%, 면봉과 플 라스틱 막대는 0.16%로 나타났 다. 모랄레스-카셀 교수는 “플 라스틱 면봉을 규제하는 움직임 이 있다는 것은 긍정적”이라면 서 “하지만 규제 품목을 더 늘리 지 않으면 문제의 핵심은 해결하 지 못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스페인 과학부와 최대은행인 방코 빌바오 비스카 야 아르헨타리아(BBVA)의 지 원을 받았으며, 과학 저널 ‘네이 처 지속가능성(Nature Sus tainability)’에 게재됐다.
각 1750만 달러, 5300만 달러의 자금이 전용 대상에 포함됐었다. 특히 1970년대 민간인 통제구 역에 건설된 탱고지휘소는 한미 연합사령부의 군용 벙커로, 전술 핵무기 공격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곳이다. 이런 상징성 탓에 당시 이 예 산을 전용한 것을 두고 동맹 관 계도 금전 문제를 우선시하고 거 래의 관점으로 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동맹관을 보여준 것이 라는 평가를 받았다. 주한미군은 2015년 무인 공격 기인 MQ-1C ‘그레이 이글’을 군산 기지에 배치하고 2018년 2 월 중대 창설식까지 열었지만 기 존 시설에 1개 중대를 수용하기 엔 부족하다고 보고 신형 격납고 건설을 추진했다. 2019년 3월 로버트 에이브럼
면서 논란을 더 이상 확대하지 않 으려는 의도도 내비쳤다. 공화당 의원들은 앞다퉈 오마르 의원의 문제 삼았다. 공화 중남미발언을 좌파 인사들 미리 축하 당 하원 지도부는 원내에서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페루 대통령 선거에서 좌파 후 민주당 진보 의원들은오 보하원의 페드로 카스티요(51·사진) 의 승리 가능성이 점점 짙어지 마르 의원에 대한 엄호 사격에 나 고 있다. 섰다. 오마르 의원과 함께 무슬림 11일(현지시간) 현재 페루 국 여성으로서 하원에 처음으로 진출 가선거관리사무국(ONPE)은 한 라시다 탈리브 의원은 트위터에 지난 6일 치러진 대선 결선투표 “오마르를 악마로 만들려는 동료 의 개표를 모두 완료한 채 개표 들에게 지쳤다”라며 “오마르는 인 과정에서 추가 검토대상으로 분 권 유린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용 류된 투표용지를 재검토해 속속 기를 가졌다. 정치에 도움이 되면 결과에 반영하고 있다. 인권 유린자유페루당 문제를 외면하는 동료들 현재 카스티요의 보다 낫다”라고 올렸다. 득표율이 50.17%, 우파 민중권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아-코르테 력당 게이코 후지모리(46) 후보 스 트위터에 “표적 삼기, 의 는의원도 49.83%를 기록 중이다. 격차는 0.34%포인트, 약 6만 도적인 잘못된 대상화, 끊임없는 비 표 차이다. 재검토를 마친 표들 난에 질렸다”라고 지적했다. 이 추가되면서 격차는 미세하게 줄어들고 있다. 선거당국은 아직 대선 승자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고 있다. 알베르토 후지모리 전 대통령의 딸이기도 한 후지모리 후보는 대 선 과정에서 부정이 있었음을 시 사하며 20만 표가량의 무효화와 30만 표의 재검표를 요청한 상태 라 당국이 이를 수용할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미 중남미 전·현직 좌파 지도자들이 카스 티요의 승리를 기정사실화하며
스 당시 주한미군사령관은 두 시 설의 예산 전용 논란이 제기된 후 미 하원 청문회에 나와 전용 문제는 자신이 결정할 사안이 아 니라면서도 “두 시설은 분명히 주한미군에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국방부가 이날 알래스카의 포 트 그릴리에 미사일 기지를 확장 하기 위해 배정한 1000만 달러도 한반도와 관련된 예산이다. 이 기지는 북한의 탄도 미사일 공격 을 방어하기 위한 일환으로 사용 됐는데, 당초 2개의 미사일 요격 시스템을 늘릴 예정이었다. 국방부와 별도로 국토안보부 도 이날 국경장벽 건설로 전용된 안보부 관련 예산을 장벽 건설로 인해 초래된 생명, 안전, 환경 문 제에 대응하기 위한 예산으로 돌 린다고 발표했다.
“증오범죄에 현상금 걸자”
증오범죄 용의자 위해 현 페루 대선 카스티요 승리검거를 근접 상금을 내거는 안건이 9일 발의됐 다. 이날 발의자인 존 이 LA시의 일찌감치 축 원(12지구)은 현상금이 있다면 증 하를 건네고 오범죄 용의자를 검거하거나 있다. 유죄 를 입증하기 위한 결정적인 제보 알베르 토 르난데스 를 얻는 데 도움이 될페것이라며 안 르헨티나 건을 발의한 이유를 아 설명했다. 대통령은 전 그는 살인과 심한 폭행 등 심각 날 트위터에 페루 당선 한 증오범죄의 경우‘대통령 현상금이 쉽 인’ 카스티요와 통화했다며 “중 게 내걸리지만, 상대적으로 덜 폭 남미를 위해 힘을 합치고 싶다는 력적인 증오범죄의 경우 현상금 바람을 표시했다”고 말했다. 이 적용되기가 쉽지 않다는 점도 공식 발표도 나오기 전에 나온 지적했다. 만약 안건이 통과되면, 성급한 축하 인사에 페루 외교부 LA시의회는 입법 분석가 사무실 는 대사관을 통해 아르헨티나에 (CLA)과 LA시 검찰에했다. 기존의 현 항의의 뜻을 전하기도 상금 프로그램 현 이어 루이스 이용과 아르세 새로운 볼리비아 상금 프로그램 개설 중 가능한 방 대통령도 축하에 동참했다. 이와 함께 에보 모랄레스 전 볼리비아 안을 검토하도록 지시할 예정이다. 대통령, 루이스 이나시우 장수아룰라 기자 다시우바와 지우마 호세프 전 브 라질 대통령, 라파엘 코레아 전 에콰도르 대통령 등 과거 중남미 ‘좌파 블록’ 지도자들도 일제히 당선 축하 인사를 했다. 카스티요 후보가 속한 사회주 의 정당 자유페루당의 블라디미 르 세론 대표는 이날 트위터에 “전 세계 여러 정상이 카스티요 승리를 축하했다. 그가 국제적으 로 확고한 정통성을 가졌다는 의 미”라고 말했다. 다만 카스티요 후보도 직접적으로 승리를 선언 하지는 않은 상태다.
아내 위한 벤치 화제 관절염을 앓는 아내가 아침 산책길에 앉아 편히 쉴 수 있도록 손수 만든 벤치를 길가에 놓아준 스페인 80대 할아버지의 사연이 눈 길을 끌고 있다. 마누엘 소우토(82)씨는 아내가 다니는 산책길에 벤치를 설치 해 달라는 요청을 시정부가 무시하자 본인이 직접 벤치를 만들어 산책 길가에 놓았다. 그가 만든 벤치는 작고 투박하지만 사연이 화제가 되면서 벤치를 더 만 들어달라는 요청도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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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15일 화요일
미국국제
2021년 6월 11일 금요일
바이든 특수관계 확인 존슨 청량제 같은 대화 첫 만남에 웃은 미-영 정상 1시간20분 회담헌장 서명
화제 된 바이든 여사의 재킷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영국을 방문한 바이 든 여사가 10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부부를 만나는 자리에서 입은 재킷이 화제다. 검은색 재킷의 등 부위에는 대문자 로 ‘LOVE’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바이든 여사는 단합의 의미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AP]
알츠하이머 신약 승인 승인 논란 알츠하이머 논란계속 계속 자문위원 반발 잇따라 사임 연 5만6000불 약값도 문제 식품의약국(FDA)이 18년 만에 승인한 알츠하이머병 신약 ‘아두 카누맙(Aducanumab)’에 대 한 효능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FDA의 외부전문가인 자문위원 들이 잇따라 사임했다. FDA의 외부전문가 자문그룹 인 말초·중추 신경계 약물(PC NS) 자문위 소속인 신경과 전문 의 데이비드 노프먼은 이번 승인 조처에 반발해 사임했다고 워싱 턴포스트(WP)와 CNN이 10일 보도했다. 노프먼은 “아두카누맙과 관련 해 외부 전문가들이 존중받지 못 한 그런 대우를 받고 싶지 않아 사임했다”며 “신약 승인 결정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다른 자문위원 조엘 펄머터 박사
도 사임했다는 의료전문지 S TAT뉴스의 보도도 나온 상태다. FDA는 최근 ‘애듀헬름(A duhelm)’이라는 명칭으로 판매 될 이 신약을 승인했다. 미국 제약사 바이오젠과 일본 의 에자이가 공동 개발한 이 신 약은 병의 근본적인 원인에 대응 하기 위한 약물로는 처음으로 승 인받은 것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적지 않은 전문가들이 효능에 의문을 제기했고, 특히 FDA는 외부 전문가 그룹인 PCNS 자문위의 반대에도 이를 승인해 논란을 야기했다. 이 약물이 승인되는 과정에 의 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 다. 제약사 바이오젠은 당초 이 약의 임상시험 두 건을 진행했지 만, 약효를 보이지 못하자 2019년 시험을 중단했다. 그러나 불과 몇 달 뒤 추가 데이터 검토를 통해 약효가 확인됐다고 입장을 바꿨
백신 맞으면 마리화나 준다 워싱턴애리조나주 이색 경품 북서부에 위치한 워싱턴주가 코 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성인에 게 대마초(마리화나)를 경품으 로 주기로 했다. 뉴욕타임스(NYT)는 10일 워 싱턴주의 주류 및 대마초 감독기 구가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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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이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21 세 이상 성인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 담배처럼 미리 말아놓 은 대마초를 1대 주겠다는 것이 다. 워싱턴주는 성인의 대마초 사용이 합법화된 지역이다. 대마초를 경품으로 걸어 다른 지역보다 낮은 코로나19 백신 접 종률을 끌어올리겠다는 것이 주
다는 게 주류 언론의 설명이다. FDA 자문위원들은 주사 요 법인 이 신약의 승인을 지지할 충분한 증거가 없다고 판단해 FDA에 승인을 권고하지 않기 로 작년 11월 결론내렸다. 당시 자문위는 이 신약이 환자 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주장에 반대했고, 또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의문들에도 불 확실하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FDA는 바이오젠 데이 터를 토대로 승인했고, 다만 논 란을 의식한 듯 바이오젠 측에 약 효 확인을 위한 후속 연구를 진 행하도록 하는 요건을 부과했다. 연간 5만6000 달러에 달하는 비용도 논란을 부추기고 있다. 승인 찬성론자는 필요성이 절박 하다는 입장이지만, 반대론자는 신약이 환자를 돕지 못하면서도 바이오젠에 수십억 달러를 벌어 다 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정부의 의도다. 대마초가 백신 경품으로 등장 한 것은 워싱턴주뿐만이 아니다. 애리조나주도 최근 백신을 접종 한 21세 이상 성인에게 대마초를 경품으로 주겠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독립기념일인 다 음 달 4일까지 전국에서 성인 1 억6000만 명의 백신 접종을 완료 하고, 성인 70% 이상은 적어도 한 차례 이상 접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미국과 영국의 정상들이 처음 만 나 농담을 나누고 웃으며 대서양 동맹 관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 냈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보리스 존 슨 영국 총리는 주요 7개국(G7) 회의 전날인 10일(현지시간) 영 국 콘월 카비스 베이에서 첫 회담 을 했다. 회담 후 바이든 대통령 은 미-영 양국의 특수관계를 재 확인했고 존슨 총리는 ‘청량제’ 같았다고 극찬했다. 로이터,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들은 예고된 대로 양국 협력관 계를 다지는 ‘새로운 대서양 헌 장(The new atlantic charter)’에 사인했다. 새로운 대서양 헌장에서 두 정상은 더 평화롭고 번창한 미래를 위한 비 전을 실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 겠다고 다시 다짐한다고 밝혔다. 헌장은 민주주의 수호, 코로나19 종식, 공정 무역, 민주주의 수호, 기후변화 대응, 집단 안보 등 8 개 항목으로 구성돼있다. 양국은 이와함께 최저 법인세 율 15% 지지와 핵없는 사회 지 향 등의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도 발표했다. 회담 후 바이든 대통령은 “존 슨 총리와 매우 생산적인 만남을 했다”며 “양국민 사이의 특수관 계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80년 전에 체결된 대서양 헌장 을 업데이트했다”고 덧붙였다. 존슨 총리는 “1시간 20분쯤 대 화했고 광범위한 주제를 다뤘다” 며 “청량제 같았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10분간 단독으로 회담 한 뒤 참모진들과 함께 개발도상 국 인프라 자금 지원, 아프가니 스탄·중국·이란·러시아를 포함 한 여러 외교 이슈에 관해 논의 했다. 두 정상은 양국간 여행 재 개를 위해 노력하고 코로나19 확 산을 막기 위한 정보 공유를 계 속하기로 합의했다. 양국 정상 부부는 이날 사진 촬영을 위해 카비스 베이 해변으 로 나갔다. 바이든 부부와 갓 결 혼한 존슨 부부 모두 손을 잡고 걸었다. 풍경이 더 좋은 곳으로
갈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비 예고로 인해 장소가 변경됐다. 이들은 사진촬영을 위해 자세 를 잡고선 가벼운 대화를 시작했 다. 존슨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 에게 “다들 당신을 만나서 정말 신났다”고 말하자 바이든 대통령 은 “나는 존슨 총리에게 우리가 공통점이 있다고 말했다. 둘 다 분에 넘치는 사람과 결혼했다”고 말했고 존슨 총리는 웃으면서 “부인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그 러고선 “부동의하지 않을 것이 다. 사실 다른 것에도?”라고 덧 붙였다. 이를 두고 더 타임스와 AP 등 은 존슨 총리가 바이든 대통령과 좋은 관계를 갖고 싶다는 희망을 밝힌 것이라고 풀이했다. 사실 이날 회담을 앞두고 외교 적, 개인적 긴장이 어떻게 해소 될지 관심이 높았다. 가장 큰 이 슈는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다. 현재 영국과 유럽 연합(EU)은 북아일랜드 협정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고, 이 문제는 북아일랜드 지역 시위 배 경이 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은 최근 부쩍 강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아일랜드 혈통을 강조하는 바 이든 대통령은 굿프라이데이협 정(벨파스트 평화협정)이 북아 일랜드 평화에 기반이 된다는 확 고한 믿음을 갖고 있으며, 북아 일랜드 협약이 굿프라이데이 협 정을 위협한다고 보고 있다. 또 개인적으로 껄끄러운 과거도 있 었다. 존슨 총리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케냐인 자손이 라서 영국 제국에 조상이 물려준 혐오를 품고 있다고 2016년 주장 해 파문을 일으킨 적이 있다. 바 이든 대통령은 브렉시트에 반대 했으며 존슨 총리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복제인간’ 같다고 비 판하기도 했다. 이날 회담 후 존슨 총리는 바이 든 대통령과 북아일랜드 협정에 관해 의견차가 크지 않다는 뉘앙 스를 비쳤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 이 북아일랜드 협정과 관련해서 밀어붙이지 않았다면서 굿프라이 데이 협정을 보호하는 것은 영국, 미국, EU 사이에 절대적으로 공 통된 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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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15일 화요일 2021년 6월 11일 금요일
본국판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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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가계빚 너무 늘린다과속스캔들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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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경제종합
2021년 06월 15일 화요일
경제
2021년 6월 12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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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IT 공룡들’ 아마존둘로 둘로쪼개지나… 쪼개지나 IT 공룡들견제법 견제법발의 발의 연방하원 양당 의원들 참여 불공정 독점의 규제가 목적 애플페이스북구글도 겨냥 연방 의회가 아마존, 애플, 페이 스북, 구글 등 이른바 ‘IT 공룡’ 들의 독점적 사업 구조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데이비드 시실리니(민주·로 드아일랜드) 하원 법사위 반독 점소위 위원장과 켄 벅(콜로라 도) 공화당 간사를 비롯한 양당 의원들은 11일 빅테크 기업들의 불공정 독점을 규제하기 위한 법 안들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반독점소위가 이들 기업의 ‘규 제받지 않는 권력’과 디지털 시 장의 경쟁 실태에 관해 16개월 동안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내놓 은 이번 패키지법은 모두 5개의 세부 법안으로 이뤄졌다. 가장 주목하는 부분은 이 중 ‘플랫폼 독점 종식 법안’이다. 이 법이 통과되면 아마존이 사실상 회사를 2개로 쪼개거나, 아니면 자체브랜드 상품(PL)을 포기해
연방의회가 아마존 애플 구글 페이스북 등 IT공룡 기업 제동에 나섰다
야 할 수도 있다고 WSJ은 내다 봤다. 법안은 “플랫폼 운영자가 그 외의 다른 사업들을 소유 또는 통제하는 것은, 그 사업들이 이 해충돌을 일으킬 경우 불법적” 이라고 명시했다. 여러 사업 분 야에 걸친 지배력을 활용해 자기 사업에 ‘셀프 혜택’을 주고 경쟁 자들에 불이익을 주는 잘못된 관 행을 끝내겠다는 취지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
폼을 운영하는 아마존은 자사 플랫폼에서 제3자 판매자들의 영업을 허용하면서, 동시에 비 슷한 종류의 자체브랜드 상품 들을 종종 더 낮은 가격에 내놓 는다. 반독점소위는 아마존이 제3자 판매자들의 데이터를 몰래 활용 해 자체브랜드 제품을 개발하는 경우도 있다고 비판한다. 따라서 법안이 시행되면 아마 존은 웹사이트를 자체브랜드 판
매 플랫폼과 제3자 판매 플랫폼 등 2개로 쪼개거나, 자체상품 사 업을 중단 또는 매각해야 할 것 이라고 WSJ은 전망했다. WSJ에 따르면 아마존은 15만 8000 종의 자체브랜드 상품을 팔 고 있으며, 이 중에는 전자책 리 더기 킨들, 스마트 스피커인 아 마존 에코, 파이어 TV 스트리밍 장비 등 동종 분야를 주도하는 제품들도 많다. 이러한 법안은 1933년 상업은 행과 투자은행의 분리를 의무화 한 글래스-스티걸법과 비슷하 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이밖에 IT 공룡들의 신생 경 쟁 기업 인수를 어렵게 만드는 방안, 규제 당국에 더 많은 예산 과 권한을 부여하는 방안 등이 패키지법에 포함됐다. 패키지법은 시가총액 6000억 달러 이상, 월 활성이용자 50만 명 이상의 초대형 빅테크 기업들 로 타깃을 한정했다. 현재 기준 으로는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구글 등 4개 기업만이 적용 대상 이다.
맥도날드 보안시스템 해킹 피해
시실리니 위원장은 “규제받지 않는 독점 테크 기업들이 우리 경제에 너무나 많은 힘을 행사하 고 있다. 그들은 승자와 패자를 선택하고, 소기업을 파괴하며, 소비자가격을 올릴 수 있는 특별 한 위치에 있다”며 “운동장을 평 평하게 만드는 것이 우리의 과 제”라고 말했다. 이날 발의된 패키지법과 별도 로 역시 자사 제품에 유리한 환 경을 제공하는 빅테크 기업들의 관행을 뿌리뽑기 위한 다른 법안 도 의회에서 마련 중이라고 WSJ이 전했다. 해당 기업들이 지배적 플랫폼 이나 독점적인 데이터 접근권을 활용해 자사 제품·서비스에 유 리한 검색 결과를 내놓는 등 ‘셀 프 혜택’을 남발하지 못하도록 반독점법 개정을 추진한다는 것 이다. IT 공룡들을 겨냥한 이러한 법안들은 수십년간 볼 수 없었던 대대적인 반독점 관련법 개선 움 직임이라고 뉴욕타임스(NYT) 는 평가했다.
퇴직 연금 암호화폐 투자 포어스올 내달부터 허용
맥도날드 시스템에 해커들이 침투 해 미국, 한국, 대만의 고객과 직 원 정보를 훔쳐 갔다고 월스트리 트저널이 11일 보도했다. 맥도날드는 최근 내부 보안시 스템에 대한 비인가 접근 사실을 발견하고 이를 차단한 뒤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외부 컨설턴트를 고용했다고 밝혔다.스트리밍 서비 세계 최대의 동영상 조사 결과 해커들은 미국내 스(OTT)업체 넷플릭스가 온라인 종업원들의 직장 연락처 등이 스토어를 개점한다.
유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해커 들은 맥도날드 매장들의 좌석 수, 내부 면적 등 정보도 함께 빼 돌렸다. 맥도날드는 미국 고객들의 정 보 유출은 없었다면서 해킹된 직 원 정보도 “민감하거나 개인적 인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해커들은 한국과 대만 맥도날 드에서도 배달 고객들의 이메일, 전화번호, 주소 등 데이터를 빼 낸 것으로 드러났다. 맥도날드는인기를 랜섬웨어 공격은 시청자들에게 끈 콘텐츠와 아니며 해킹으로 인해 영업에 지 연관된 제품을 판매한다. 장을 받지는 않았다고후드티와 밝혔다 모 온라인 스토어에는
스트리밍 업체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짐에 따라 넷플릭스가 새로 운 수익원을 발굴하기 위해 온라인 쇼핑 시장에 뛰어든 것이다. 넷플릭스는 ‘넷플릭스닷 숍’(Netflix.shop)을 미국에서 먼 저 개점하고 앞으로 몇 달 내에 다 른 나라로 확대하겠다고 지난주 밝혔다. 넷플릭스는 온라인 스토어에서
자 등 스트리트웨어 상품, 베개와 소형 탁자 등 홈 데코레이션 제품, 시계와 보석, 수집용 캐릭터와 게임 등이 올라온다. 넷플릭스는 이달에는 인기 애니 메이션 ‘야스케’와 ‘에덴’에 등장하 는 캐릭터 의류와 인형 등을 판매 하고 히트작 ‘기묘한 이야기’, ‘뤼팽’, ‘위쳐’를 소재로 한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미국 직원매장 정보 유출 한국대만선 고객 정보도
넷플릭스도 온라인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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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극찬하며 선보인 모델S 플레이드 주문 사이트.
머스크 자랑 모델S 플레이드 출시 가격 1만 달러 기습 인상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 가 자랑해온 고급 전기차 ‘모델 S 플레이드’가 시장에 나온다. 머스크는 10일 샌프란시스코 인근 프리몬트 공장에서 모델S 플레이드 출시 행사에 참석했다. 머스크는 “포르쉐보다 빠르 고, 볼보보다 안전할 것”이라며 “이 차는 끝내준다”고 말했다.
모델S 플레이드는 테슬라가 고급 세단 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전기차로 2012년 모델S 출시 이 후 9년 만에 선보이는 모델S의 개량형이다. 테슬라는 모델S 플레이드 출 시 직전 공지없이 가격을 기습 인상했다. 테슬라는 홈페이지를 통해 모델S 플레이드 가격을 기 존 책정가보다 1만달러 비싼 12 만9990달러로 고지했다.
일부 근로자들이 내달부터 자신 의 퇴직연금 중 일부를 비트코인 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폭스 비즈니스 등에 따르면 퇴직연금 401k와 관련한 자금 운용 서비스 를 중소기업에 제공하는 투자 플 랫폼 ‘포어스올’(ForUsAll)이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협력해 이런 내용의 ‘대안(Alt) 401k’를 도입했다. 가입자는 연금 잔액의 최고 5%가량을 비트코인을 비롯한 50여종의 가상화폐에 투자할 수 있다. 포어스올은 투자 가상화폐의 가치가 퇴직연금 잔액의 5%를 넘으면 주식이나 채권 등 다른 자산으로 투자처를 돌리도록 유 도할 계획이다. 포어스올의 전체 퇴직연금 시 장의 점유율은 미미하지만 미국 내 퇴직연금 업체로는 처음 가상 화폐 투자를 허용한 것이라고 저 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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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 N ION 24
오피니언
2021년 06월 15일 화요일
독자 마당
스승의 길 나에게는 잊지 못할 스승님 두 분이 계시다. 그중 한 명은 사범 학교 시절 교육학을 가르치셨던 이태준 선생님이다. 원거리 통 학을 하는 나에게 지각, 결석 안 한다며 칭찬해 주셨다. 미국 이 민 후에도 해마다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카드에 가득 담은 사 랑의 글로 이민생활을 격려해 주셨다. 공주교대 퇴임기념 출판 서적 에 내가 보낸 답장을 2개나 실어 주셔서 부끄러우면서도 무한 감 사했다. 제자 하나 하나에 관심 을 갖고 잘 되기만을 바라셨던 그 모습이 늘 존경스러웠고 지 금도 그립기만 하다. 다른 한 분은 무용을 지도해주 셨던 김동철 선생님이다. 저녁 늦도록 무용부 우리들에게 무용 보충수업을 해주셨다. 과외비 한 푼 안 받고 지도해 주셨던 그 분 덕분에 나는 20년 넘게 찬양율동 학교 지도자로 행복한 봉사 활동 을 하고 있다. 이런 선생님들의 가르침 덕분 에 나는 교사의 꿈을 이뤘다. 첫 출근하던 날 교문 앞을 들어 설 때의 설렘과 기쁨을 잊을 수가 없다. 만 18세의 처녀 선생님은 그때부터 잘 가르쳐 보겠다고 숙 제 안 해온 아이들에게 회초리를 들었고, 때로는 학용품을 사주기 도 했다. 머리 빗겨 이를 잡고 DDT 뿌려주고, 봄이 되면 개울 에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 겨우내 쌓인 손등과 발등의 때를 밀어주 는 것도 교사의 일이었다. 그런데 요즘 많은 후회와 부끄 러움이 밀려온다. 숙제 못한 아 이의 열악한 가정 환경을 이해하 려 들지 못했었다. 회초리 대신 다정한 미소로 격려하고 자존감 키워주며 큰 꿈을 심어 주었어야 했는데…. 그런 선생이었건만 재작년에 는 한국 제자들로부터 모교 100 주년 기념일에 은사로 초대를 받 았다. 코로나로 연기돼 아마 내 년에 가게 될 것 같다. 올해도 율동학교 제자들의 사 랑 속에 훈훈한 스승의 날을 보 내게 되어 감사할 뿐이다. 김향호·애너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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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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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군대 성범죄 독립 수사기관 필요하다 군대 성범죄, 독립 수사기관 필요하다
성추행 피해를 입고 사망한 공군 여군 이 모 중사. 성추행 자체만으로도 괴로웠을 텐데 2차 피해까지 당했다. 군의 조직적 사건 은폐와 부실수사 과정이 드러나고 있다. 지난해 6월 미국에서 발생한 ‘바네사 기 옌 살해사건’이 떠오른다. 군대가 성범죄 를 무시하고 무마하려했다는 점에서 두 사 건은 비슷하다. 기옌은 텍사스주 육군기지 포트후드에서 복무 중 성추행을 당했다. 당시 그녀의 나이 20세. 갑자기 실종된 기 옌이 2주 후 발견됐을 땐 시신은 토막난 채 심하게 훼손된 상태였다. 상관으로부터 살 해 당한 것이다. 쫓기던 그 상관은 결국 스 스로 목숨을 끊었다. 조사위원회가 들여다보니 기옌은 가족, 동료들에게 자신의 피해 사실을 알렸다. 하 지만 정작 가해자를 고소하진 못했다. 기 옌은 “보복이 두렵다. 성폭력 피해를 알려 도 부대에서 무시한 사례들이 많았다”며 불안한 심정을 보인 적이 있다고 했다. 기옌과 같은 군대 내 성범죄 피해자는 생각보다 많다. 지난달 마크 밀리 합동참 모본부 의장은 “지난해 군 내 성범죄 피해 자가 약 2만 명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전체 병력의 1%에 해당한다고 했다. 아프 가니스탄이나 이라크에서 2만 명이 죽거 나 다쳤다면 중대한 사상자로 간주됐을 텐
기자의 눈
홍희정 JTBC LA 특파원차장
데 그 숫자가 줄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 면서 “아군에 대한 아군의 공격”이라는 표 현도 썼다. 꼭 들어맞는 말이다. 그동안 군대가 성범죄 사건들을 어떻게 처리해 왔는지 90일간 조사를 최근 마친 독립 검토위원회는 ‘군대 내 성범죄 기소 권한을 지휘관에게서 분리해야 한다’는 권 고안을 제시했다. 지휘관들은 군대 내 성 범죄 사건 처리를 자신들의 지휘권 밖으로 빼내 군검찰에 맡기는 방안에 수십년간 저 항해 왔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군 최고수 뇌부도 해당 권고안을 받아들였다. 기옌의 이름을 딴 ‘바네사 기옌 법안’도 지난달 발의됐다. 마찬가지로 성범죄 수사 를 전문 검사에게 맡기자는 내용이 골자다. 군 지휘관들이 수사에 개입될 경우 가장 큰 문제점은 ‘공정’한 조사가 이뤄지기 어 렵다는 것이다. 가해자, 피해자 얼굴을 모 두 알고 있다는 점에서 선입견을 가질 수 있다.
명령복종의 위계구조와 남성 중심 성의 식이 강한 군대문화 속에서 피해 호소를 못하게 하는 분위기도 큰 걸림돌로 적용된 다. 지휘관에서 분리된 독립적 부서가 성 범죄 피해를 조사한다면 보다 공정한 조사 가 이뤄질 수 있다. 조직의 소속원으로서 부당한 일을 당했 다 해서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서로 얽혀있는 다 른 동료들과의 관계, 그리고 만일 가해자 가 상사일 경우 괘씸죄까지 적용돼 설사 상대가 처벌을 받는다 하더라도 주변인들 로부터 후폭풍을 맞을까 두려울 수 있다. 하물며 성추행, 성폭행의 문제는 더욱 민 감하고 예민해 자칫 수치감마저 들어 끙끙 앓다 결국 묻어버리는 경우도 많다. 안심하고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환경, 그리고 가해자가 처벌된 후에도 피해자가 안전하게 조직에서 생활할 수 있는 보호막 이 없는 한 밀리 의장이 말한 대로 피해자 숫자는 절대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오랜 속앓이로 피해자 가슴은 타들어 가는데 오히려 가해자가 더 떳떳한 조직 은 결코 건강할 수 없다. 한국과 미국 모 두 현재 군 성범죄 부실 수사가 논란이다. 적어도 2차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독립 조사 기관의 설립은 반드시 통과돼야만 한다.
신묘막측이새겨진 새겨진 티셔츠 티셔츠 ‘신묘막측’이 낭랑한 목소리가 귀에 들어왔다. “아빠, 아 빠!” 소리에 솔깃하여 고개를 들어보니 두 살쯤 되어 보이는 아이가 우리 집 잔디밭 에서 해맑게 웃으며 뛰어논다. 아이는 ‘신 묘막측’이라는 글자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어린아이가 입고 있기에는 어울리 지 않는 한자어, 흔히 접할 수 없는 의미심 장한 단어의 티셔츠에 얽힌 사연을 후에 딸을 통해 듣게 되었다. 그 애의 엄마는 선교사인 아버지를 따라 러시아에서 성장했다. 결혼 후 출산한 큰 딸의 이름은 러시아어로 ‘사랑’의 뜻을 가 진 ‘유비’라고 지었고, 둘째가 잉태된 사실 을 알고는 이름을 ‘소망’의 뜻을 가진 ‘나 디아’로 하기로 했다. 임신 소식에 기대와 소망으로 부풀어 있던 5개월이 지나는 때 에 갑작스레 하혈하더니 유산이 되었다. 의 사도 특별한 이유를 찾을 수 없다는 것이 었다. 의논할 사람이 없는 외국 땅에서 홀 로 감당해야 했기에 두려움은 더 크게 다 가왔다. 귀한 생명을 잃은 좌절감에 잠을 잘 수 없었고 자리에 누우면 몸이 땅속으 로 스며드는 듯했다. 밤을 지새우며 그녀 는 많은 생각을 했다고 했다. 유비 엄마는 유산의 절망에서 기도하
이 아침에
이희숙 수필가
던 중에 하나님의 말씀이 음성으로 다가 왔다고 했다. ‘내가 주를 찬양합니다. 이 는 내가 신기하고 놀랍게 만들어졌기 때 문입니다. 주께서 하신 일들은 놀랍습니 다. 주의 눈이 아직 형태를 갖추지 않은 내 몸을 보셨습니다’라는 시편 기자의 고 백이었다. 그녀는 말씀의 깊은 뜻을 깨달 은 후 티셔츠에 ‘신묘막측’이라는 구절을 인쇄해 다른 아이의 엄마에게 전하기 시 작했다. 신묘막측은 ‘신통하고 묘하여 예측할 수 없다는 뜻’을 가진 말이다. ‘당신의 아이는 하나님이 기이하게 만드신 소중한 생명입 니다. 그 아이를 통해서 하시고자 하는 하 나님의 뜻은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합니다’ 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 단어를 본 엄마 들은 처음엔 고개를 갸우뚱했지만 설명을
들은 후 고개를 끄덕이며 자기 가정의 자 녀가 고귀한 존재임을 인정하게 되었다. 많 은 엄마가 같은 마음인 양 티셔츠를 구매 하는 일에 동참했다. 아픔을 승화시킨 딸 의 친구는 티셔츠의 이익금을 선교사 자녀 를 돌봐주는 비영리 단체 ‘Mi Casa Tu Casa Community’에 기부하고 있다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우리 어린이학교 커리큘럼에 ‘Children will learn to be independent, grow positive, self-respect, and healthy self-esteem’이라는 구절이 중요한 비중 을 차지한다. 즉 유아교육은 아동이 독립 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하고 자신을 사 랑하는 자존감과 건강한 긍정적 자아개념 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나’에 대 해 배우며 ‘나는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 깨 닫게 해주는 것이 목표이다. 자신을 존중 하며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한다. 어린이가 세상을 소신껏 살아갈 마음 바탕 의 기초가 된다. 하나님은 특별한 사역을 위해 우리를 만 드셨다. 오늘도 ‘신묘막측’한 존재인 우리 를 통해서 선한 능력으로 일하시기 때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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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부동산
2021년 06월 15일 화요일
Thursday, June 10, 2021 F
가주 교외 지역 주택시장도 뜨거워 가주 교외 지역 주택시장도 뜨거워
LA와 샌프란시스코 등 가주 내 대도시의 집값이 광풍 수준으로 오르면 서 다른 지역으로 떠나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 아예 타주를 선택하는 경 우도 있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은 캘리포니아 내에서 새로운 삶의 터전 을 찾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가주의 대도시 주변 교외나 준 교외 지역 주택시장이 이런 이주자들로 인해 활기를 띠고 있다고 최근 보도 했다 신문은 과거 주민 이주는 기회를 찾는 과정에서 이뤄졌지만 팬데 믹을 계기로 보다 저렴한 주택을 찾는 목적이 많아졌다고 분석했다
대도시 높은 집값에 질려 이주 행렬 지난해 4분기 LA서 12만7000명 떠나 SD 5만명 SF 3만6000명 도심 탈출 가주 대도시 탈출 늘어 자밀 칼판(36)과 부인인 시카 미탈(34)은 샌프란시스코 인근 의 2베드룸 아파트를 좋아했다. 소프트웨어 회사의 사내 변호사 인 미탈은 걸어서 두 블록 거리 인 회사와 가까운 위치를 선호했 다. 남편인 칼판은 구글 엔지니 어로 일주일에 4차례는 통근 버 스를 이용했고 매주 금요일은 걸 어서 2분 거리인 샌프란시스코 사무실에서 근무했다. 2019년 12월 딸을 낳은 이들 부부는 이후 지난해 봄 팬데믹이 덮치면서 재택근무를 시작했고 비로소 집이 좁다는 사실을 절감 했다. 지난해 10월까지는 두 부 부와 아이, 보모가 뒤섞여 그럭 저럭 버텼지만 더는 참을 수 없 다는 결론을 내렸다. 결국 35마 일 동쪽의 샌라몬이라는 소도시 로 이사하며 비슷한 시기 샌프란 시스코를 떠난 3만6000여명과 함께 했다. 전국 최대 인구를 자랑하는 캘 리포니아는 지난해 1850년 이후 처음으로 인구 감소를 경험했다. 타주로 떠난 이들도 있지만 같은 주 안의 대도시를 벗어나 교외 지역과 준 교외로 떠난 경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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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았다. 이런 변화로 오랜 세월 도시인들이 외면했던 지역이 붐 타운으로 변신하며 주택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UC 샌프란시스코의 연구기 관인 ‘캘리포니아 팔러시 랩’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1년 전보다 61% 많은 샌프란시스에서 주민 3만5855명이 도시를 떠났다. LA는 12만6679명이, 샌디에이 고는 4만9928명이 해당 도시를 등졌다. 전체 인구 대비 유출 비 율은 LA와 샌디에이고가 나란 히 2.1%였고 샌프란시스코는 3. 6%에 달했다. LA를 떠난 주민 중 30%는 샌버나디노 카운티로 몰렸고, 17%는 OC로 향했으며 16.8%는 벤투라 카운티를 선택 했다. 샌디에이고를 탈출한 인구 중 37%는 인근 리버사이드 카운 티로 이주했다. 교외 중소형 도시 인기 중가주의 프레즈노는 팬데믹 이후 뜨거운 주택시장의 열기로 렌트비가 수직 상승하며 전국적 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리버 사이드 카운티의 뷰몬트도 지난 해 아마존 물류시설이 들어서고 1000명 이상이 새롭게 고용되면
가주 대도시의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인근 교외 지역의 중소형 도시로 이주하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
서 최근 수십 년 사이 집값이 가 장 크게 뛰었다. 시에라 네바다 산맥에 인접한 레이크 타호와 인 근 트럭키의 중간 집값은 25% 올랐고, 샌디에이고 북쪽 50마일 의 폴브룩의 주택은 1년 전 평균 31일 만에 팔리던 것이 지금은 8 일 만에 거래되고 있다. 샌디에이고의 럭셔리 부동 산 회사인 ‘네이티브’의 제시 카 푸트 CEO는 “지난 1년간 고객 중 20%는 샌디에이고를 떠나 교외 지역으로 떠났다”며 “팬데믹 이전에는 여기에 속하 는 고객은 1%에도 못 미쳤다” 고 말했다. 국책 모기지 회사 ‘프레디맥’ 의 샘 카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저렴한 주택과 이주 사이에 명 확한 상관관계가 있다”며 “과거 에 미국인은 기회를 좇아 이주했 지만, 최근에는 저렴한 주거환경 을 찾아 떠나고 있다”고 말했다. 집값 차이가 만든 선택 가주를 떠난 많은 주민이 선택 한 곳은 텍사스, 애리조나 그리 고 네바다 등 인접한 다른 주들 이다. USC 러스크 부동산 센터 의 리처드 그린 박사는 “떠나는 이유는 명백하다. 살만한 집이 없기 때문”이라며 “최근 가주를 떠난 이들은 연 소득 5만 달러 미 만인 경우가 많고 20만 달러 이 상을 버는 보다 적은 수가 가주
를 찾아오고 있는 것”이라고 말 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텍사스주 오스틴으로 떠날 예정인 데너 부 부도 재정적인 이유를 가장 먼저 꼽았다. 부인인 조슬린 데너(43) 는 “최근 수년 동안 갈수록 빠듯 한 상황에 접어드는 것을 느꼈 다”며 “정치색을 이유로 캘리포 니아를 떠난다는 이들도 많지만 나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남가주로 이주를 생각 했지만 잦은 산불 소식에 목적지 를 아예 타주로 정했고 이제는 안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실제 지난 4월 기준 샌프란시 스코의 단독주택 중간값은 180 만 달러였고 이보다 100마일 북 동쪽에 위치한 새크라멘토는 지 난해 22.5%나 집값이 뛰었지만 49만 달러에 불과했다. 새크라멘 토의 부동산 감정사인 라이언 런 퀴스트는 “지난 10개월 동안 주 택시장이 달궈지면서 이주해오 는 인구가 분명히 늘었다”고 말 했다.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와 LA의 인구는 감소했지만, 캘리 포니아 팔러시 랩은 “가주를 떠 난 인구에 관한 증거는 없다”며 “많은 경우 가주 내 다른 지역으 로 인구가 이동한 것으로 보인 다”고 밝혔다. 가주에 사는 나름의 이유 부동산 회사 ‘그레시다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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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의 라이언 스윌라 공동 창업 자는 “새크라멘토, 프레즈노, 스 톡튼 등의 교외 도시들이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며 “실리콘밸 리의 높은 집값을 견디지 못하고 빠져나간 ‘두뇌 유출’이 이들 교 외 도시들을 성장시켰다”고 말 했다. 이전에는 수퍼 컴퓨터가 있어야 일할 수 있었지만, 지금 은 클라우드 기술 등이 일반화되 면서 재택근무, 하이브리드 근무 가 가능해진 까닭이다. 부동산 개발회사 ‘리아즈 캐피 털’의 리아즈 태플린 CEO는 페 이스북, 구글, 애플이 직원들을 일주일에 3일만 출근시키면 교 통량이 40% 감소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고 전했다. 그는 “팬데믹 이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 출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 했다”며 “지나치게 많은 주거비 부담과 통근의 괴로움을 해결할 수 있는 만병통치약이 될 수 있 다”고 말했다. 런퀴스트 감정사는 가주를 떠 나지 않는 대다수 주민의 심정을 대변했다. 그는 “파도나, 눈이 나, 따뜻한 날씨나 무엇이나 가 주 주민은 이곳에 사는 나름의 이유를 갖고 있다”며 “미친 집값 과 정치를 논할 때 가끔 잊기도 하지만 결국은 자신들만의 이유 로 대도시만 떠날 뿐 캘리포니아 에 머무는 것”이라고 말했다. 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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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11
2021년 06월 1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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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커먼어플리케이션 어플리케이션7개 7개주제 주제정리 정리 FOCUS 커먼
에세이 주제 미리 공개… 12학년 에세이주제미리공개 12학년진학전구상마무리를 진학 전 구상 마무리를 에세이주제미리공개 12학년진학전구상마무리를 여름방학이 여름방학이끝나고 끝나고12학년에 12학년에오르는 오르는학생들은 학생들은개학과 개학과동시에 동시에 대입지원이라는 대입지원이라는 엄청난 엄청난무게의 무게의부담감을 부담감을갖게 갖게된다 된다학교 학교카카 운슬러 운슬러 주위의 주위의전문가들 전문가들부모들이 부모들이아무리 아무리잔소리해도 잔소리해도학생 학생 들은 대학지원서 작성을 선뜻 시작하려 하지 않는다 특히 들은 대학지원서 작성을 선뜻 시작하려 하지 않는다 특히에에 세이는 세이는 두 두 말할 말할 필요 필요없이 없이지원서 지원서마감이 마감이임박해져야만 임박해져야만겨우 겨우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런 학생들은 지원서 마감시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런 학생들은 지원서 마감시간 이 가까워 올수록 마음만 불안할 뿐 마음에 드는 에세이를 완 이 가까워 올수록 마음만 불안할 뿐 마음에 드는 에세이를 완 성하지 못해 진작 시작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곤 한다 성하지 못해 진작 시작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곤 한다
충분한 사전 준비가 필요한 사립 충분한 사전 준비가 필요한 사립 대학 공통지원서(Common 대학 공통지원서(Common Application) 에세이 주제를 Application) 에세이 주제를 정리해 본다 커먼 어플리이케 정리해 본다 커먼 어플리이케 이션이 열리는 것은 8월 1일이지 이션이 열리는 것은 8월 1일이지 만 2021-2022학년도 즉 내년 만 2021-2022학년도 즉 내년 가을학기에 대학에 진학하는 12 가을학기에 대학에 진학하는 12 학년 학생들이 미리 에세이 주 학년 학생들이 미리 에세이 주 제를 살펴보고 방학 동안에 각 제를 살펴보고 방학 동안에 각 주제를 비교해서 자신에게 맞 주제를 비교해서 자신에게 맞 는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에 는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에 세이 주제(Essay Prompts)를 세이 주제(Essay Prompts)를 미리 공개했다 아직 지원서 마 미리 공개했다 아직 지원서 마 감일은 멀었지만 방학 동안 주제 감일은 멀었지만 방학 동안 주제 내용을 잘 살펴보고 가능한 에세 내용을 잘 살펴보고 가능한 에세 이 작업을 미리 미리 준비하라는 이 작업을 미리 미리 준비하라는 의도일 것이다 공개된 에세이 7 의도일 것이다 공개된 에세이 7 개 주제들은 작년 주제들과 거의 개 주제들은 작년 주제들과 거의 비슷하지만 4번째 주제가 바뀐 비슷하지만 4번째 주제가 바뀐 것은 커먼 어플리케이션에서 매 것은 커먼 어플리케이션에서 매 우 큰 변화다 지난 2017년 이후 우 큰 변화다 지난 2017년 이후 주제에 변화가 시도된 것은 처음 주제에 변화가 시도된 것은 처음 이다 이다 커먼 어플리케이션은 주어진 주어진 7개커먼 주제어플리케이션은 중 하나를 선택해서 작 7개 주제 되며 중 하나를 선택해서 작 성하면 길이는 650자 성하면 되며 길이는 650자 (words)로 제한한다 (words)로 제한한다
7개 주제 중 4번째 주제 변화 7개 주제 중 4번째 주제 변화 자신에 맞는 한 개 주제 선택 자신에 맞는 한 개 주제 선택
주제 1: 학생 중에는 자신 1: 대해 학생 논하지 중에는 않고 자신 의 주제 정체성에 의 정체성에 대해 논하지 않고 서는 대학지원서가 완성될 수 서는 대학지원서가 완성될 수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자신의 없다고 생각할 자신의 정체성과 관련된정도로 매우 의미 있 정체성과 관련된 매우 의미 있 는 성장 배경 혹은 라이프 스 는 성장가진 배경 혹은 라이프 스 토리를 경우가 있다 만 토리를 가진 경우가 있다 만 일 본인이 이러한 경우에 해당 일 본인이 이러한 경우에 해당 된다면 자신의 이야기를 소개 된다면 자신의 이야기를 해보라 (Prompt 1: Some소개 s 해보라 (Prompt 1: Some tudents have a backs tudents identity have ainterest back ground ground identity or talent that interest is so or talent they that believe is so meaningful meaningful they believe their application would be their application would be incomplete without it If incomplete without it If
주제 2: 때론 인생에 닥친 주제 때론 위한 인생에 닥친 시련이 후에2:성공을 발판이 시련이 후에 성공을 위한 발판이 될 수도 있다 실패나 도전을 경 될 수도 실패나 험한 적이있다 있는가? 그로도전을 인해 어경 험한 적이받았는가 있는가? 그로 떤 영향을 그로인해 인해어 떤 영향을 받았는가 그로 교훈은 무엇인가? (Prompt인해 2: 교훈은 무엇인가? (Prompt The lessons we take from2: The lessons we take from obstacles we encounter can obstacles we encounter can be fundamental to later be fundamental later success Recount to a time success time when you Recount faced a achal when you faced a chal lenge setback or failure lenge failure How didsetback it affect or you and How did didyou it affect you the and what learn from what did you learn from the experience?) experience?) 이 주제를 선택했다면 실패로 이 주제를 선택했다면 실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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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ounds like you then this sounds like you then please share your story please share your story 아이덴티티라는 단어에 주 아이덴티티라는 단어에 주 목해야 한다 오늘의 내가 있 목해야 한다 오늘의 내가 있 게 된 성장 배경 혹은 특별 사 게 된 성장 배경 혹은 특별 사 건 계기가 있었는지를 묻고 있 건 계기가 있었는지를 묻고 있 는 것이다 성장 배경이란 매우 는 것이다 성장 배경이란 매우 다양할 수 있다 군인 아버지를 다양할 수 있다 군인 아버지를 따라 이리저리 이사를 다녔다 따라 이리저리 이사를 다녔다 거나 한인이라고는 단 한 명밖 거나 한인이라고는 단 한 명밖 에 없었던 학교에 다닌 경우 에 없었던 학교에 다닌 경우 영어를 단 한 자도 배우지 못한 영어를 단 한 자도 배우지 못한 채 갑자기 이민 와서 하루아침 채 갑자기 이민 와서 하루아침 에 영어로 공부해야 한 경우 등 에 영어로 공부해야 한 경우 등 을 진솔하게 적어 내려가면 된 을 진솔하게 적어 내려가면 된 다 단 주제에서 제시한 대로 다 단 주제에서 제시한 대로 정체성을 얘기하지 않고는 정체성을 얘기하지 않고는 이란 대목에 주목해야 한다 그 이란 학생이 대목에 주목해야 만큼 얘기하는 한다 스토리그 만큼 나 성장학생이 배경이얘기하는 특별해야스토리 한다 나 성장 배경이 특별해야 한다 는 얘기다 는 얘기다
인해 배운 바가 확실히 있어야 한 인해 배운 바가 확실히 있어야 한 다 실패한 내용에 집중하기보다 다 실패한 내용에 집중하기보다 는 그러한 경험에서 어떤 마음을 는 그러한 경험에서 어떤 마음을 갖게 되었는지 실패했을 때의 갖게 되었는지 실패했을 때의 느낌은 어땠는지 무엇을 배웠는 느낌은 어땠는지 무엇을 배웠는 지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었는 지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었는 지를 쓰는 것이 열쇠다 대학에 지를 쓰는 것이 열쇠다 대학에 서 원하는 내용은 실패를 바탕으 서 원하는 내용은 실패를 바탕으 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학 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학 생을 찾는 것이다 다른 사람에 생을 찾는 것이다 다른 사람에 게 책임을 돌리거나 변명을 하는 게 책임을 돌리거나 변명을 하는 학생을 찾는 것이 아니다 학생을 찾는 것이 아니다 주제 3: 자신이 믿고 있었 주제 3: 자신이 믿고 있었 던 일이나 신념을 위해 중요한 던 일이나 신념을 위해 중요한 행동을 취한 적이 있는가 어떻 행동을 취한 적이 있는가 어떻 게 대응할 결정을 내렸는가 다 게 대응할 결정을 내렸는가 다 음에 같은 상황에 처했을 때에 같은결정을 상황에 처했을 때에 도음에 똑같은 내릴 것인가? 도 똑같은 3: 결정을 내릴 것인가? (Prompt Reflect on a (Prompt 3: Reflect on a time when you questioned time when you questioned or challenged a belief or or challenged a belief idea What prompted youror idea What prompted thinking ? What was your the thinking ? What was the outcome?) outcome?) 이번 주제를 선택한다면 가능 이번 주제를 선택한다면 한 민감한 이슈는 피할 것을가능 권 한 민감한 이슈는 피할 것을 한다 종교적이나 정치적 혹은권 한다 종교적이나 정치적민감 혹은 동성애와 같은 사회적으로 같은 사회적으로 한동성애와 이슈는 다루지 않는 것이민감 좋 한 이슈는 다루지 않는 주제를 것이 좋 다 대학에서는 이러한 다 지원학생이 대학에서는 얼마나 이러한포용적 주제를 통해 통해깊이 지원학생이 얼마나 이고 생각할 수 있는포용적 학생 이고 깊이 생각할 수 학생 인가를 알고 싶어 하는 있는 것이지 인가를 하는대해 것이지 다수 혹은알고 소수싶어 집단에 대 다수 혹은 소수 집단에 항하는 모습을 찾자는 것이대해 아니대 항하는 찾자는중에서는 것이 아니 다 특히모습을 한인 학생들 다 특히 한인 학생들거론하기 중에서는 창조론이나 진화론을 창조론이나 진화론을 거론하기
많은 많은학생이 학생이이이주제를 주제를통해 통해 자신의 자랑스러운 부분을 부각 자신의 자랑스러운 부분을 부각 시키려는 데데 급급하다 보면 이로 시키려는 급급하다 보면 이로 인해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미처 인해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미처 보여주지 보여주지못하는 못하는경우가 경우가많다 많다 여기에서 여기에서Accomplishment Accomplishment 란 반드시 자랑스러운 사건이 아 란 반드시 자랑스러운 사건이 아 닐 수도 있다 극적인 순간에 터 닐 수도 있다 극적인 순간에 터 치다운을 했다거나 연극에서 치다운을 했다거나 연극에서 주인공을 했다는 등 자신이 영웅 주인공을 했다는 등 자신이 영웅 이 되었던 순간을 묘사하는 것은 이 되었던 순간을 묘사하는 것은 너무 흔한 일이다 그보다는 남 너무 흔한 일이다 그보다는 남 들이 보기에는 그저 그런 사건일 들이 보기에는 그저 그런 사건일 수 있지만 학생 자신에게 얼마나 수 있지만 학생 자신에게 얼마나 의미 있는 일이었는지를 소개함 의미 있는 일이었는지를 소개함 으로써 사소한 일에서 의미를 찾 으로써 사소한 일에서 의미를 찾 을 수 있는 학생을 대학에 보여 을 수 있는 학생을 대학에 보여 주는 것이 유리하다 주는 것이 유리하다
도 하는데 이러한 주제를 다루면 도 하는데 이러한 주제를 다루면 주제 6: 시간 가는 줄도 모 서는 대학에서 원하는 성숙한 주제 6: 시간 가는 줄도 모 서는 대학에서 원하는 성숙한 를 정도로 정신을 빼앗길만한 무 자세를 서술해내기 어렵다 를 정도로 정신을 빼앗길만한 무 자세를 서술해내기 어렵다 엇인가가 있었는가 어떤 것이 엇인가가 있었는가 어떤 것이 주제 4: 누군가에게서 전혀 었나 더 알아보기 위해 무엇을 주제 4: 누군가에게서 전혀 었나 더 알아보기 위해 무엇을 ? (Prompt 6: De 예상치 못했던 특별한 선물을 받 했는가 ? (Prompt 6: De 예상치 못했던 특별한 선물을 받 했는가 았거나 고마웠던 경험이 있는 scribe a topic idea or 았거나 고마웠던 경험이 있는 scribe a topic idea or 가 이 일이 본인에게 어떤 긍정 concept you find so engag 가 이 일이 본인에게 어떤 긍정 concept you find so engag 적 영향을 주었는가? (Prompt ing that it makes you lose 적 영향을 주었는가? (Prompt ing that it makes you lose 4: Reflect on something all track of time Why does 4: Reflect on something all track of time Why does that someone has done for it captivate you? What or that someone has done for it captivate you? What or you that has made you hap who do you turn to when you that has made you hap who do you turn to when py or thankful in a surpris you want to learn more?) py or thankful in a surpris you want to learn more?) ing way How has this 고교시절 무엇인가 혹은 어떤 ing way How has this 고교시절 무엇인가 혹은 어떤 gratitude affected or moti 일에 열정을 가지고 빠져든 적이 gratitude affected or moti 일에 열정을 가지고 빠져든 적이 vated you?) 있는가 전공에 관련된 학문일 vated you?) 있는가 전공에 관련된 학문일 새로 등장한 네 번째 주제에서 수도 있고 혹은 취미생활 특기 새로 등장한 네 번째 주제에서 수도 있고 혹은 취미생활 특기 의 키워드는 Gratitude 즉 생활일 수도 있다 그에 대한 열 의 키워드는 Gratitude 생활일 수도좋은 있다 그에 대한 감사한 일이다 아울러 뜻밖즉 정을 보여줄 기회다 그러열 감사한 일이다 아울러 뜻밖 좋은 기회다 에 기대하지 못했던이란 부 나정을 오랜보여줄 기간 했다거나 하는 그러 것 에 기대하지 못했던이란 부 나 오랜 기간 했다거나 하는 분에도 주목해야 한다 이때 감 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더것 분에도 한다 이때대감 잘하기 보다는위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더 사한 일 주목해야 혹은 감사한 사람에 얼마나 노력했는지 혹은 감사한 사람에뜻대 를잘하기 위해 보여줘야 얼마나 노력했는지 해사한 너무일 길게 설명하기보다는 구체적으로 한다 해 너무 길게 설명하기보다는 뜻 를 구체적으로 보여줘야 한다 밖에 선물처럼 찾아온 그 일로 밖에 선물처럼 찾아온 그 일로 인해 본인의 삶이 어떻게 바뀌었 주제 7: 위에 나열된 주제 외 인해 본인의 삶이 어떻게 바뀌었 주제말하고 7: 위에싶은 나열된 주제 나에 포인트를 두어야 한다 에 본인이 것을 자외 나에 포인트를 두어야 한다 에 본인이 말하고 것을 자 유롭게 표현해 보라싶은 ( Prompt 유롭게 표현해 보라 ( Prompt 주제 5: 자신이 어린이에 7: Share an essay on any 주제 5:성장할 자신이수 어린이에 7: Share anchoice essay It oncan any 서 어른으로 있도록 topic of your 성장할혹은 수 있도록 choice It can 해서준어른으로 가족 내에서 커뮤 betopic oneof your youve already 해 준 가족 내에서 혹은 커뮤 be one youve already 니티 등에서 이룬 업적이나 공 written one that responds 니티성공에 등에서대해 이룬이야기해보 업적이나 공 towritten one that responds 적 a different prompt or 적 성공에 대해 이야기해보 to a different prompt 라 (Prompt 5: Discuss an one of your own design) or 라 (Prompt 5: Discuss of your자유주제다 own design) accomplishment event oran one 말 그대로 이미 accomplishment event or 말 그대로 자유주제다 이미 realization that sparked a 써놓은 에세이를 제출해도 좋고 realization that sparked 써놓은 제출해도 좋고 period of personal growth a 다른 어떤에세이를 주제를 본인이 선택해 period of personal growth 다른 어떤 주제를 본인이 선택해 and a new understanding of 서 작성할 수도 있다 and a new understanding of 서 작성할 수도 있다이균범 기자 yourself or others) 이균범 기자 yourself or 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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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1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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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 13
2021년 06월 1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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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건강
2021년 06월 15일 화요일
10중년 다이어트 시대1 혈액순환 개선, 갱년기 증상 완화 영양소 품은 씨 ‘저탄고단백’식단으로 근육 키우고 살 빼야 ‘요요’막아 2021년 6월 14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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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근 회장이 이른 새벽 2시간에 걸쳐 전망대까지 올라가 담은 피츠로이 봉우리. 운 좋게도 날씨가 맑아 일출에 봉우리가 황금색으로 변하는 모습을 촬영할 수 있었다.
여행 15 아침 햇살에 황금빛 피츠로이의 숨 막히는 장관 2021년 06월 15일 화요일
다음 날 아침 새벽 해 뜨기 전에 사진을 좋아하는 이영근 회장이 랜턴을 머리에 달고 2시간 걸리는 전망대까지 올라갔다. 일출에 피츠로이(Fitz Roy) 봉우리가 황 금색으로 변하는 모습을 사진에 담기 위 해 간 것이다. 왕복 4시간 산행 끝에 성공 적으로 좋은 작품 사진을 촬영하고 내려 왔다. 칠레부터 시작된 날씨 운이 아르헨티 나까지 계속됐다. 덕분에 찍은 사진은 모 두 작품 수준으로 멋지게 나왔다. 사진작 가들은 좋은 사진 한장에 밤을 새우고 기 다리고 위험을 감수해야 하니 나 같이 핸 드폰으로만 사진을 즐기는 아마추어가 훨 씬 편한 삶을 즐기는 것 같다. 다음날 엘 찰텐(El Chalten)에서 택 시를 대절해 엘 칼라파테(El Calafate) 공항으로 향했다. ‘세상의 땅끝 마을’이 라는 우수아이아(Ushuaia)행 비행기를 탔다. 남극으로 가는 관문 도시다 여기 서 쇄빙선 유람선이 남극으로 떠나는데 항상 바람과 큰 파도로 거의 모두 배멀미 를 해서 고생이 많은 크루즈로 알려졌다. 호텔을 예약해 준 한인 동포 다빈이 엄 마를 만나 도시 안내와 내일 일정을 예약 하고 저녁은 이곳의 명물 킹 크랩으로 했 다. 이 땅끝 마을에도 한국에서 온 여행 객이 엄청나게 많았고 유명한 게 식당은 한인으로 모든 테이블이 꽉 찼다. 아시안 여행객 중에 유독 한인들이 많고 중국인, 일본인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피츠로이 등산로에서도 아시안은 대부 분 한국에서 온 한인이었다. 애석하게도 남편을 잃은 다빈이 엄마는 여기서 아들, 시어머니와 함께 제일 큰 꽃 농장을 하고 있다. 한국 KBS방송을 통해 사연이 소개 된 적이 있는데 한인들의 생활력에 감탄 할 뿐이다. 다음날 오전에 배를 타고 영화 ‘해피 투 게더’에도 나왔던 세상 끝에 위치한 빨간 등대와 펭귄 등을 둘러보는 비글 해협 투 어에 나섰다. 수많은 바다사자, 펭귄, 가 마우지새, 돌고래와 설산에 둘러싸인 땅 끝 마을 우수아이아를 바다 위에서 감상 하며 5시간에 걸친 비글 해협 크루즈를 했다. 오후에는 티에라 델 후에고(Tierra Del Fuego)국립공원으로 향해 예전 이 곳에 교도소가 있을 때 목재 운송에 사용 됐던 기차를 타고 자연 원시림으로 둘러 싸인 공원을 구경한 후 다빈이네 꽃 농장 을 방문했다. 다음날 땅끝 마을에서 비행기를 타고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로 갔다. 원래 낮 12시 20분에 도착해서 유 명한 골동품 시장을 보고 저녁에는 한인 상공회의소 회장단과 만나기로 했는데 비 행기 연착으로 저녁 시간이 많이 늦었다. 한국서 개최된 한상대회 및 여러 경로로 알게된 회장 및 회원과 아주 즐거운 저녁 식사를 나눴다. A
이 도시를 그동안 세 번 방문했었는데 올 때마다 여기 골동품 시장을 들러서 좋 은 옛날 유럽 골동품을 사서 항공화물로 집으로 보내곤 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대통령 광장 등에 서는 그동안 독재정권 아래 수많은 희생 자가 발생했다. 아직도 매주 수요일마다 침묵 시위를 하는 어머니들을 볼 수 있다. 이 나라도 민주주의의 정착을 위해 많은 젊은이의 희생이 있었다. 한때는 세계 6 번째로 부유한 나라였다. 이제 집으로 돌아가는 여정이 남았다.
황금빛 ‘피츠로이’의
숨 막히는 장관
땅끝마을펭귄바다사자보고 연간1억병생산와이너리탐방 발파라이소는벽화전시장방불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칠레의 수도 샌티 아고로 이동해 시내 관광을 했다. 샌티아 고시 남산으로 올라가 시내와 안데스산 을 둘러보고 우리가 잘 아는 칠레 와인 몬 테스 알파를 생산하는 세계에서 제일 큰 와이너리를 탐방했다. 일 년에 1억병을 생산하다니 대단한 기업이다. 샌티아고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아 침부터 발파라이소(Valparaiso)라는 동 네로 향했다. 태평양 연안에 있는 항구도 시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 된 도시이다. 서울 옆에 있는 인천이라고 생각하 면 된다. 특히 유명한 벽화 마을이 있다. 한국 통영 언덕마을에 벽화를 그려서 관 광객이 모였는데 통영에 비하면 수백 배 큰 사이즈의 벽화가 있다. 건물 전체가 실 력 있는 화가가 그린 벽화로 덮여있다. 이 동네엔 신기하게도 벽화들에 낙서가 없 다. LA는 어디를 가나 낙서를 볼 수 있 는데 여기서는 낙서로 훼손된 벽화를 볼 수 없었다. 누가 이 많은 벽화를 그렸는 지 모르지만 대단한 화가들이 많이 모여 사는 동네인 것 같다. 화랑에 들려서 그 림 몇 점을 사서 가지고 왔다. 점심에 항구를 보면서 먹은 음식은 환 상적이었다. 양식을 별로 안 좋아 하지 만 여기 음식 맛은 대단했다. 물론 와인 은 가격에 비해 질이 미국보다 훨씬 좋 은 것 같다. 다시 방문할 기회가 있을까 벽화 그 림도 감상하고 맛있는 음식과 와인을 음 미하면서 여유롭게 며칠 지낼 수 있는 최고의 도시인 것 같다. 14일간의 긴 여정을 끝내고 밤 11시 비행기 편으로 LA로 떠났다.
5시간에 걸친 비글 해협 크루즈 투어 중에 만난 ‘땅끝 마을’ 우수아이아의 등대와 펭귄들.
대형 벽화들이 곳곳에 들어서 있는 발파라이소. 태평양 연안 항구도시로 유네스코 세계 문 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자연 원시림으로 둘러싸인 티에라 델 푸에고 국립공원 입구.
우수아이아에서 제일 큰 꽃 농장을 운 영하는 다빈이 어머니(가운데)와 함께 한 하 회장과 이 회장.
정리=박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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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15일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