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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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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7월 06일 화요일

덴버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주한 곳은?

코로나 여파로 미국인 기대수명 감소

스프링스 1위, 볼더 2위, 그릴리 3위…피닉스 5위

콜로라도대 등 공동 연구 결과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소재한 신들의 정원 공원.<위키미디어> 덴버 시에 사는 주민들은 어디 로 많이 이주했을까? 콜로라도 스프링스를 선택한 주민들이 가장 많았고 볼더, 그릴리가 그 뒤를 이었다. 타주 지역 중에는 텍사스 피닉 스 메트로 지역이 제일 많았다. ‘스태커’(Stacker)는 최근 연방 센서스국의 관련 데이터를 토 대로 덴버 시에서 사람들이 가 장 많이 이주한 지역을 조사해 공개했다. 다음은 2014년과 2018년 사이 에 덴버 시에서 메트로 지역으 로 이주한 인구수를 기준으로 한 톱 10 순위다. ▶1위 콜로라도 스프링스 -2014~2018년 콜로라도 스프링 스로 이주: 11,504명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덴버 로 이주: 6,126명(콜로라도 스프 링스에서 가장 많이 이주한 곳 1위)

-순이주(Net migration): 5,378명 콜로라도 스프링스행 ▶2위 콜로라도 볼더 -2014~2018년 볼더로 이주: 10,070명 -볼더에서 덴버로 이주: 11,210 명(볼더에서 가장 많이 이주한 지역 1위) -순이주: 1,140명 덴버행 ▶3위 콜로라도 그릴리 -2014~2018년 그릴리로 이주: 7,563명 -그릴리에서 덴버의 이주: 3,472 명(그릴리에서 가장 많이 이주 한 지역 1위) -순이주: 4,091명 그릴리행 ▶4위 콜로라도 포트 콜린스 -2014~2018년 포트 콜린스로 이주: 7,101명 -포트 콜린스에서 덴버로 이 주: 4,136명(포트 콜린스에서 가장 많이 이주한 지역 1위) -순이주: 2,965명 포트 콜린스

▶5위 피닉스-메사-스코츠데 일 메트로 지역 -2014~2018년 피닉스로 이주: 4,073명 -피 닉 스 에 서 덴 버 로 이 주: 2,997명(피닉스에서 가장 많이 이주한 지역 9위) -순이주: 1,076명 피닉스행 ▶6위 시애틀-타코마-벨뷰 메 트로 지역 -2014~2018년 시애틀로 이주: 3,116명 -시애 틀 에 서 덴 버 로 이 주: 1,807명(시애틀에서 가장 많이 이주한 지역 16위) -순이주: 1,309명 시애틀행 ▶7위 로스앤젤레스-롱비치애너하임 메트로 지역 -2014~2018년 로스앤젤레스로 이주: 2,789명 -로스앤젤레스에서 덴버로 이 주: 4,119명(가장 많이 이주한 지역 18위) -순이주: 1,330명 덴버행 ▶8위 휴스턴-우들랜드-슈가 랜드 메트로 지역 -2014~2018년 휴스턴으로 이 주: 2,447명 -휴 스턴에 서 덴 버 로 이 주: 3,222명(휴스턴에서 가장 많이 이주한 지역 6위) -순이주: 775 명 덴버행 이은혜 기자

한국방문시 자가격리 면제 신청 온라인 접수 한국 정부가 ‘해외 백신접종자 입국 시 2주 자가격리 면제’ 신 청을 웹사이트로 접수한다. 미 국에 거주하는 한인은 재외공 관 별도 예약 없이 통합 웹사이 트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 다. 총영사관 등은 통합 웹사이 트 신청서 접수 후 72시간 안에 면제서를 발급한다는 방침이 다.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한국 직 계가족(배우자, 본인 및 배우 자의 직계존비속) 방문을 희 망하는 한국 재외국민 또는 시 민권자는 영사민원24(consul. mofa.go.kr)에 접속해 신청서 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본 신청서류는 ▶격리면제 서 발급신청서 ▶격리면제 동 의서 ▶서약서 ▶예방접종증명

서(CDC) 사본 ▶90일 이내 발 급한 가족관계증명서 등 기본 서류에 ▶신청인 여권 사본 ▶ 운전면허증 또는 공과금 명세 서 등 거주증명 사본 등을 추 가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샌 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웹사이 트(https://overseas.mofa. 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엔에 따르면, 세계 평균 수명은 72.6세이다. 하지만, 높은 질병 률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더 높은 기대 수명을 가 지고 있다. 콜로라도대(CU) 볼더 연구 진 등이 공동으로 행한 새로 운 연구에 따르면, 2020년 코 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사 망자가 급증하면서 미국인들 의 기대수명이 현저히 줄어 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인 기대 수 명은 2018~2020년 사이 2년 가까 이 줄어들면서 2차 세계대 전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 했다. 이번 연구 결과 는 최 근 영국 의학협회(British Medical Association)의 저 널에 발표됐다. 특히 흑인과 라틴계 미국인의 기대수명은 불균형적으로 감소했는데, 2020년의 경우 65세 미만의 상대적으로 젊은 남성들이 더 많이 목숨을 잃었다. 이번 연구의 공동 저자이자 CU 볼더 행동과학 연구소의 사회학과 조 교수인 라이언 매스터스는 “미국인의 기대 수명은 지난 수년 동안 다른 나라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 로 낮았지만 그 차이는 미미 했다. 그러나 미국의 코로나 19 사망자가 다른 나라에 비 해 월등히 많음으로써 미국 전체 인구의 기대수명에 끔 찍한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 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와 센서스국 등의 관

련 통계에 따르면, 미국내 코 로나19 사망자는 지난해에만 약 38만여명에 달했다. 또 존 스홉킨스대학 통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미국의 코 로나19 누적 사망자는 60만2천여명 으로 단일 국가를 기준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많았다. 기대 수 명 의 감소 에 는 인 종간 격차가 컸다. 라틴계 와 흑인의 경우 백인과 비교 할 때 수명 감소 폭이 거의 3 배에 달했다. 연구에 따르면, 2018~2020년 라틴계의 기대 수명은 3.88년 줄었고, 흑인 은 3.25년 감소한 것으로 추 정됐다. 반면, 백인의 경우는 1.36년 에 그쳤다. 이는 라틴계와 아 시아계 미국인들이 2020년 콜로라도에서 전반적으로 더 높은 사망률을 보인다는 덴 버 포스트의 관련 데이터 분 석 보도와 궤를 같이 한다. 지난해 콜로라도 주민들은 예년에 비해 거의 9천명이나 더 많이 사망했다. 연구진은 올해에도 기대수 명 감소 추세가 계속될 것으 로 내다봤다. 올해 4월 초까 지의 코로나19 사망자만 봐 도 이미 올해 기대수명이 0.6 년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는 것이다. 김민 기자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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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콜로라도

2021년 07월 06일 화요일

제라드 폴리스 주지사 총기 규제 관련 법안 추가 서명 ▲신원조회 강화 ▲총기폭력방지국 신설 ▲로컬정부 총기규제 권한 확대

폴리스 주지사가 총기 규제관련 법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페이스북> 총기난사 사건이 빈발하고 있 는 콜로라도에서 최근 새로운 총기 규제 관련 법안 3개가 입 법됐다. 제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 사는 주의회에서 통과된 총기 규제 관련 법안 3개를 최근 서 명해 입법 절차를 마무리했다. 콜로라도 주의회는 지난 7년 동안 단 1개의 총기 규제법만

을 승인했으나 10명이 사망한 3월 22일 볼더 소재 킹 수퍼스 총기 난사 사건 발생으로 민심 이 들끓자 이후에 열린 회기에 서 총기 규제 법안 6개를 무더 기로 통과시켰으며 이중 2개는 먼저 입법됐고 이번에 3개가 최종 입법된 것이다. 앞서 폴리스 주지사가 서명한 총기 관련 법안은 집에 총기류

를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내 용과 분실 또는 도난된 총기류 를 신고하기 위한 요건을 정하 는 내용 등두 가지다. 가정 폭 력범죄자들의 손에 총기 소지 를 막기 위한 또 다른 총기 관 련 법안은 아직 주지사의 서명 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에 서명된 3개의 법안 중 하나를 발의한 주디 아마빌 주 하원의원(볼더)은 “우리는 슬 프게도 총기폭력 사건을 일상 적으로 겪고 있다. 총기가 사용 된 살인, 사고, 총기 난사, 자살 등으로 인해 콜로라도 주전역 에서 사람들이 매일 죽어가고 있기 때문에 이들 법안이 마련 됐다”고 말했다. 주지사의 서명 으로 즉각 발효된 법들의 내용 은 다음과 같다. ■신원조회 강화법 (HB21-1298) ▲더 이상 신원조회를 거치지

않고는 총기 구매 불가 ▲5년 동안 총기를 구입 불허 범죄 전 력자에 폭력적인 경범죄도 추 가 ▲3급 폭행, 성폭행, 불법 성 접촉, 아동 학대, 접근금지 명 령 위반, 괴롭힘, 편견에 사로 잡힌 범죄, 동물 학대, 불법 무 기 소지, 청소년에게 권총 이외 의 총기류 불법 제공 등을 저지 른 자는 총기 구입 불가 ■로컬정부 총기규제 권한 강 화법(SB21-256) 로컬 정부(타운, 시, 카운티)가 자체적으로 총기 규제 조례를 만들 수 있도록 허용했다. 단, 로컬 정부들은 주법보다 더 엄격한 내용의 법령만을 만 들 수 있다. 주법에 비해 덜 제 한적이고 관대한 현재의 조례 들은 효력이 중지된다. 조례를 이미 알고 있거나 알았을 것으 로 판단되는 사람에 한해 로컬 조례 위반으로 형사처벌을 받

을 수 있다. 또한 보이지 않게 총기를 휴 대할 수 있는 요건은 주법의 적 용을 받지만 어디에 휴대할 수 있는지는 로컬 정부가 결정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총기폭력방지국 신설 (HB21-1299) 총기폭력방지국(O ffic e of Gun Violence Prevention)을 새로 설립하기 위한 첫 해 예산 으로 콜로라도 공중보건환경 국에 300만 달러를 지원한다. 총기폭력방지국은 훈련과 대 중의 인식 캠페인을 포함한 총 기 폭력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조정하고 홍보하는 임무를 맡 게 된다. 또한 총기폭력 예방을 위해 커 뮤니티 단체, 특히 우범지역에 서 활동하는 단체들에게 보조 금을 제공할 수 있다. 이하린 기자

아침 저녁 산책시 '방울뱀' 주의하세요! 독사 방울뱀에 물리는 주민, 반려견 꾸준히 발생

제퍼스 카운티 삼림 지역 하이킹 트레일에서 발견된 방울뱀. 콜로라도 제퍼슨 카운티 삼림 지역 하이킹 트레일에서 주민 이나 반려동물들이 방울뱀<사

진>에 물리는 사고가 잦아 주 의가 요망되고 있다고 덴버 폭 스 뉴스가 보도했다. 제퍼슨 카운티 국유림 순찰경 비대(ranger)에 따르면 지난 달, 제퍼슨 카운티 오픈 스페이 스 트레일에 서 주민 1명과 2마 리의 반려견이 방울뱀에 물리 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지역 수의사들은 최근들 어 방울뱀에 물려 치료를 받은 반려견과 반려묘수가 12마리 에 달한다고 전했다. 제퍼슨 카운티 국유림 순찰경 비대의 메리 앤 보넬은 “방울 뱀에 물리는 사고는 드문 일이 아니다. 코로 냄새맡으며 탐험

하는 것이 본능인 개들은 주인 과 함께 산책로를 걷다가 갑자 기 어딘가로 뛰쳐나가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 서 견주들은 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개에게 목줄을 해야 하 며 관찰을 게을리해서는 안된 다”고 말했다. 그는 “맹독을 가진 방울뱀에 물리면 대개 신체 조직이 손상 되며 극심한 통증과 함께 많이 부어오른다. 심할 경우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제퍼슨 카 운티 국유림 순찰 경비대는 관내에서 보통 1년에 방울뱀에 주민들이 물렸다는 신고가 2~4건, 개가 물렸다는

신고는 6건 정도 접수된다고 밝혔다. 콜로라도 삼 림지역에 브 랜치 병원을 다 수 운영하고 있 는 병 원 체인 ‘센 트 라 헬 스’(Centura Health)는 매년 뱀에 물려 치료를 받는 환자들 이 꾸준히 있으며 올해들어서 는 뱀에 물려 치료를 받은 주민 수가 아직은 예년에 비해 적은 편이라고 전했다. 콜로라도 공 원 및 야생동물 관리국(Colorado Parks and Wildlife/CPW)의 제이슨 클 레이 대변인은 “방울뱀은 맑고 쌀쌀한 날씨에는 몸을 녹이기 위해 은신처 밖으로 나온다. 이

런 날씨에 반려동물과 함께 산 책로를 걷는다면 각별히 주의 해야 한다. 반려동물이 방울뱀 에게 물리면 치명적일 수 있다. 또한 방울뱀은 해질녘부터 활 동을 시작하므로 이 시간대에 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 언했다. 바위 틈, 빽빽한 초목 또는 쓰 러져 있는 나무 근처에 앉거나 손을 집어 넣는 행위는 방울뱀 을 자극할 수 있으며 방울뱀은 이를 도발로 인식하고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행위는 절대 해서는 안된다고 CPW는 덧붙였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2021년 07월 06일 화요일

콜로라도 주민 500여명 벼락 맞아 사상

덴버 전국 3위, 1위는 올랜도, 2위는 애너하임

1980년 이후…엘파소 10명 사망, 84명 부상

독립기념일 연휴에 가장 많이 찾는 인기 여행지

콜로라도에서는 매년 벼락으로 인 해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 주민들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미국립기상청(National Weather Service)은 벼락 인식 주 간(Lightning Awareness Week) 을 맞아 콜로라도 각 카운티별 벼 락 사고 사망자와 부상자수를 발표 하고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기상청 에 따르면, 콜로라도에서는 1980년 이후 100명의 주민이 벼락에 맞아 사망했으며 부상자도 약 5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980년 이후 벼락에 맞아 죽거나 다친 주민이 가장 많은 카운티는 엘파소 카운티로 사망 10명, 부상 84명이었다. 라리머 카운티가 사망 10명, 부상 76명으로 뒤를 이었고, 제퍼슨 카운티가 사망 9명, 부상 38 명으로 세번째로 많았다. 이어 볼 더 카운티(사망 5명, 부상 31명), 아 라파오 카운티(사망 3명, 부상 28 명), 덴버(사망 3명, 부상 25명), 애 덤스 카운티(사망 4명, 부상 14명), 더글라스 카운티(사망 2명, 부상 17명) 등의 순이었다.

기상청은 불행하게도 야외에서 벼락으로부터 안전한 장소는 없 으며 번개가 칠 때 가장 안전한 장 소는 건물 내부나 자동차 안이라 고 밝혔다. 기상청은 만약 번개가 칠 때 야외에 있다면 ▲바닥에 납 작하게 눕지 말고 ▲따로 떨어진 (isolated) 나무 아래나 절벽, 바위 돌출부 등으로 피해서는 절대 안 되며 ▲연못, 호수 등 고인 물 지역 에 있다면 즉각 벗어나야 하고 ▲ 전기를 전도하는 물체(철사 울타 리, 송전선, 풍차 등)로부터도 가능 한 멀리 떨어져야 한다고 권고했 다. 기상청은 또 실내에 있는 경우 라도 ▲연결코드가 있는 전자 장치 및 전기 장비를 사용하거나 가까이 있지 말아야 하며(휴대폰이나 리 모트 콘트롤 등 무선 장비는 안전) ▲샤워, 목욕, 설거지, 세탁 등 물과 접촉하는 행위는 피하고 ▲창문, 문, 차고, 현관에 가까이 가서는 안 되며 ▲콘크리트 바닥에 눕거나 콘 크리트 벽에 기대서도 안된다고 조 언했다. 이은혜 기자

독립기념일(7월4일) 연휴가 지났 다. 전미자동차협회(AAA)는 연 휴 기간인 7월 1일부터 5일 사이 전국에서 4,770만여명이 집에서 50마일 이상 떨어진 곳으로 장거 리 여행을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팬데믹이 한창이던 지난해 같 은 기간의 3,420만명에 비해 40% 나 급증한 수치다. 그렇다면 독립 기념일 연휴 기간 여행객들이 가 장 선호한 미국내 도시는 어디일 까? AAA가 선정한 미국내 최고 여행지 톱 5는 다음과 같다. 1. 플로리다주 올랜도: 세계 최 대 규모의 테마파크인 디즈니월 드와 유니버설 어드벤처 아일랜 드를 포함해 다채로운 볼거리로 연간 방문객수 7,500만명의 세계 적인 관광 도시로 자리 잡았다. 위자딩오브 해리포터, 레고랜드, 시월드, 애니멀 킹덤 등 한마디로 놀이공원 매니아와 가족들을 위 한 최적의 여행지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디즈니월드의 블리자드 비 치와 타이푼 라군, 시월드의 아 쿠아티카, 디스커버리 코브, 볼케 이노베이, 레고랜드 워터파크 등 여름시즌 물놀이의 천국이기도 하다. 이 밖에도 우주왕복선을 체 험해 볼 수 있는 케네디 우주센터 를 비롯해 아웃렛 샤핑몰, 박물관 등 볼거리도 가득하다. 2.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캘리 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북서쪽 에 위치한 애너하임에는 세계적

인 놀이공원 디즈니랜드 리조트 는 물론 프로야구 경기장인 에인 젤스 스타디움이 자리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운영이 중 단됐다가 최근 재개장한 디즈니 랜드 및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어 벤저스 캠퍼스’도 새로 선보여 인 기몰이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엑스 포, OC오토쇼 등 연중 각종 대형 행사가 열리는 컨벤션 센터에는 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관련 인 파가 몰린다. 인근에는 서부 최대 의 실내 물놀이 테마파크 그레이 트 울프 랏지와 디즈니랜즈와 함 께 OC를 대표하는 테마파크 나 츠베리팜도 있어 캘리포니아주 내 관광 명소 중 필수 방문지로 손꼽힌다. 3. 콜로라도주 덴버: 1년 중 300 일 가까이 화창한 날씨를 자랑하 는 덴버에서는 콜로라도주 4대 국 립공원 중 하나인 메사 베르데를 비롯해 로키산맥의 대자연을 체 험할 수 있다. 덴버국제공항에서 다운타운까지 공항철도가 연결 돼 있으며 공용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서 도심 곳곳을 둘러볼 수도 있다. 다운타운에는 야외 카페, 와인 바, 스포츠 경기장, 박물관 들이 몰려 있으며 16개 블록에 걸 쳐 160개 유명 부티크, 갤러리, 레 스토랑이 운집해 있는 체리 크리 크 샤핑센터도 필수 방문지다. 유 서 깊은 덴버 유니언 스테이션에 서 맛보는 맥주도 일품이며 도심

3

속 예술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리버 노스 아트 디스트릭도 가볼 만하다. 4.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일탈 과 대박을 꿈꾸며 엔터테인먼트 를 즐기기에 최적의 도시로 세계 곳곳에서 수백만명의 관광객들 이 찾고 있다. 유명 초호화 호텔 들이 들어서 있는 라스베가스 스 트립에서는 최고 수준의 공연과 식사, 나이트 라이프, 카지노를 체험할 수 있다. 인근의 그랜드캐 년에서의 래프팅과 연중 라운딩 할 수 있는 골프 등 다채로운 레저 활동도 즐길 수 있다. 5. 워싱턴주 시애틀: 시애틀의 아 이콘으로 유명한 609피트 높이의 스페이스 니들 전망대를 비롯해 파머스 마켓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특히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파이크 플레이스마 켓 등이 필수 방문지로 손꼽힌다. 와인, 수제 맥주뿐만 아니라 1호 점과 함께 스타벅스 전설이 시작 된 커피 도시로 주민 1천명 당 2.5 개의 커피샵이 있을 정도로 미국 에서 커피 전문점이 가장 많이 몰 려있는 곳이다. 이밖에 300여개 의 빙하를 볼 수 있는 노스 캐스 케이드 국립공원을 비롯해 레이 니어 마운틴 국립공원, 올림픽 국 립공원 등 뛰어난 자연 체험장도 있다. 문화 명소로는 시애틀 아트 뮤지엄과 팝 컬처 뮤지엄 등이 있 김민 기자 다.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덴버 블루스&바베큐 축제 덴버 인근 에지워터

덴버제자교회 2021 여름성경학교 7월19일~7월22일, 7월25일

제3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 대회 파커 라켓 클럽, 8월7일 토요일

체리크릭 노스푸드 와인 축제 8월11일~14일 인근 레스토랑

7월17일 오전 11시~오후 8시,

enverjeja.org

성인 남녀 복식, 주니어 단식

행사당 45달러

가난한 사람들에게 집을 지어주는 비영리 단 체인 Habitat for Humanity에 혜택을 주기 위한 블루스&바베큐 축제가 오는 7월17일에 덴버 에지워터에서 열린다. 1인당 입장료는 10달러. 식사, 수제맥주, 와인을 제공받는다. Citizens Park, 5560 W. 24th Ave. Edgewater,

덴버제자교회(담임목사 박영기)는 7월19일부 터 7월22일(오후 5시~8시), 7월25일(오전11시 ~12시) 4세부터 5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2021 여름성경학교를 실시한다. 등록은 교회 홈페 이지 denverjeja.org에서 하면 되고. 주소는 8390 E. Hampden Ave., 문의는 720.234.8923.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 협회(회장 장원용)가 주 관하고 주간포커스가 후원하는 제3회 콜로라 도 한인 테니스 대회가 오는 8월7일(토) 파커 라켓 클럽에서 오픈한다. 성인은 복식, 주니어 는 단식 출전가능하다. 상금은 200불 상당의 라켓, 현금 300불 등. 문의는 678.332.6758

오는 8월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체리크릭 노스 푸드·와인 축제는 인근 레스토랑에서 식 사를 즐기고, 요리 시연회, 굴 껍질까기 수업 등 음식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들로 구성된다. 행사당 45달러에서 240 달러를 내고 참석할 수 있다. 문의는 ccnfoodandwine.com.

광고 접수 720-217-2779 기사 제보 303-751-2567 E-메일 koreadailydenver@gmail.com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저작권자 중앙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발행인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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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획/주별 백신 접종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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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7월 06일 화요일

기획/주별 백신 접종률

2021년 7월 3일 토요일

버몬트는 행사 취소, 취소 와이오밍은 로데오 시합 미국에서 한 차례 이상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백신을 맞은 성인 비율 1위 는 지난 23일 뉴욕타임스 (NYT) 집계 기준으로 85%를 넘은 동북부의 버몬트주다 접 종을 완전히 마친 이도 75%나 된다 지난 5월 초 조 바이든 대통령 이 7월 4일 독립기념일까지 전체 성인의 70%에게 한 차례 이상 백신을 맞히겠다고 공언했을 때 도 버몬트주 성인의 3분의 2가 이미 그렇게 하고 있는 상태였 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도 급격 히 떨어져 지난 5일 0명을 기 록하더니 이달 내내 줄곧 한 자 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그런데도 필 스콧 버몬트 주지 사는 아직 갈 길이 남았다고 한다 버몬트주가 성인 접종률 80%를 넘긴 첫 주가 된 건 영광 이지만 오늘 접종자들 역시 어 제 접종한 사람들만큼 중요하 다고 강조한다 주민들도 비슷한 분위기다 상당수 타운에선 다음 달 4일 독 립기념일 불꽃놀이 행사마저 취 소했다 다른 주에 변이 바이러 스가 퍼지는 상황에서 다중 집합 행사는 시기상조라는 것이다 같은 날 군인 등 필수인력 가족 1000명을 초청해 코로나19로 부터의 독립 행사를 열기로 한 백악관이 무색해질 정도다 한편 중서부의 와이오밍주는 정반대 모습이다 와이오밍의 성인 1회 이상 백신 접종률은 49%로 미국 전체에서 최하위권 이다 밑으로는 루이지애나 (48%)와 미시시피(46%)가 있 을 뿐이다 CNN에 따르면 지난 14일부 터 일주일 동안 330명의 신규 확 진자가 발생했는데 심지어 이 중 28명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실내외 마스크 착용과 거리 두기 규정을 완화한 것은 백신 접종자에 한해서였는데 접종률이 절반에도 못 미치는 곳 에서도 모두 마스크를 벗어버린 탓이었다 그런데도 와이오밍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인 샤이엔 개척의 날 축제는 다음 달 예정대로 진 행된다 행사 기간 열리는 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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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이상까지 백신 접종 대상이 확대됐지만 주 별로 접종률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팬데믹 이후 생활 모습에도 많은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한인 비영리단체인 이웃케어클리닉에서의 백신 접종 모습. 김상진 기자

오 시합엔 보통 10만 명 이상씩 코로나 대응 2개의 미국 몰린다 게다가 이번은 150주년 델타변이 와이오밍 축제 되는 해라 보건당국이 바짝 긴장 하고 있다 몸이 블루투스 연결 음모론 이처럼 미국은 지금 코로나 19에 있어 두 개의 나라(피터 호테즈 베일러의대 교수)가 된 모습이다 인종연령정치성향에 따라 그 차이는 점점 더 뚜렷해지고 있다 버몬트의 경우 상대적으로 백 신 저항감이 적은 백인 노인 인 구가 많아 접종 속도가 빠르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분석 했다 정치적으로 진보성향이 강한 데다 지지율 높은 주지사의 리더십도 한몫했다 미 상원에 서 가장 진보적인 인사로 평가받 는 버니 샌더스 의원의 지역구가 버몬트다 그러나 노년층이라고 해서 무 조건 백신 접종에 적극적인 것은 아니다 21일 NYT에 따르면 65 세 이상 인구 가운데 20% 이상 이 아직도 백신을 맞지 않은 주 가 11곳이나 된다 앨라배마아 칸소루이지애나미시시피와 이오밍 등인데 최우선 접종 대

상임에도 여전히 백신을 거부하 는 것이다 지역 의료시설이 부족한 탓도 있지만 보수 성향의 주민들이 정부와 백신을 불신하고 있기 때 문이다 이런 지역의 낮은 접종 률이 최근 코로나19 사망률을 끌 어 올리고 있다는 게 NYT의 분 석이다 미국 전체적으로 봤을 때 백신 접종률은 평균의 문제가 아니 다 아무리 버몬트 같은 주가 평 균을 끌어올려 전국 평균 70%를 달성했다 하더라도 와이오밍 같 은 주들이 존재하는 한 바이러 스는 여전히 활개 칠 수밖에 없 다 이 때문에 마이클 사그 앨라 배마 의대 부학장은 미국이 여 전히 화약고 위에 앉아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일부 주에서 백신을 꺼리 는 이유로 NYT는 음모론 사이비 과학에 대한 맹신나 에게 이래라저래라 하지 말라 는 자유주의적 사고방식을 꼽았 다 특히 음모론은 지난해 말 백신 이 처음 나왔을 때부터 여러 형 태로 꾸준히 생산되고 있다 최

근엔 한 라틴계 남성이 소셜미디 어에 올린 비디오가 논란이 됐 다 화이자 백신을 맞은 뒤 스마 트폰을 팔에 가져다 댔더니 HBPC-J43이라는 블루투스 신호가 잡혔다는 것이다 이 남 성은 백신의 특정 성분이 전파를 내보내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영상은 조작된 것이었 다 스마트폰에 잡혔다는 신호 는 근처에 놓여있던 블루투스 스 피커에서 나온 것이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을 맞으 면 몸이 자성을 띄게 된다는 주 장도 나왔다 지난 9일 클리블랜 드의 한 의사가 오하이오 의회에 나와 백신 맞은 사람이 이마에 열쇠나 포크를 올렸더니 달라붙 었다고 증언한 것이다 물론 근거 없는 이야기였다 USA투데이 팩트체크에 따르면 온라인에 모두 공개된 백신 성분 목록에 자성 물질은 없었다 CDC도 직접 나서 설사 백신이 전부 자성 물질로 채워져 있다 하더라도 투여량이 1 이하여 서 신체에 자성을 띠게 할 정도 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필규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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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월드

2021년 07월 0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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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변이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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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6일 화요일

“매우 델타변이 변이약 약100개국서 100개국서확인 확인 매우위험한 위험한시기… 시기  델타 WHO 사무총장 우려 표명 백신 접종률 70%는 돼야 도쿄 올림픽도 주의 필요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델타 변 이가 거의 100개국에서 확인됐 다며 세계가 “매우 위험한 시기” 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 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지난 2일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인도

에서 처음 확인된 델타 변이 바 이러스가 진화와 변이를 지속하 고 많은 국가에서 지배종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AP 통 신이 보도했다. 그는 “내년 이맘때쯤 모든 나 라의 국민 70%가 백신을 맞도 록 하자고 세계 지도자들에게 이미 요구했다”며 그렇게 해야 코로나19 대유행의 극성기를 효과적으로 종식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백신 공유의 보장

과 확대는 일부 국가들의 집단적 능력 안에 있다”며 선진국의 참 여를 재차 당부했다. 이와 함께 WHO는 오는 23일 도쿄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코 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주의 를 촉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WHO는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에 위험 관리 자문을 하고 있다. 마리아 판케르크호버 WHO 코로나19 기술팀장은 도쿄 올

림픽을 앞두고 2020 유럽축구 선수권대회(유로 2020)에서 어 떠한 교훈을 얻었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주의를 촉구한다”고 답 했다. 그는 WHO가 유로 2020에서 배우고 있다며 “우리는 모든 사 람이 자신이 하는 일과 의사 결 정에 있어 위험성이 얼마나 되는 지에 따른 접근 방식을 취할 것 을 촉구한다”며 “그들이 하는 선 택과 그들이 참석하는 행사는 좋 고 나쁨의 결과를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 확진자 급증에도 중증사망자는 적어

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일 바이러스가 현재하고 예방 조처를 하지 않는 다면 그것은 확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WHO 유럽 사무소의 한 스 클루주 책임자는 전날 기자 회견에서 유럽 각국에서 열리고 있는 유로 2020이 ‘슈퍼 전파’ 사 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느냐 는 질문에 “그렇지 않기를 바란 다. 하지만 배제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백신 접종률 저조 러시아 코로나 사망자 사상 최대

확진 절반 가량이 접종자 나머지 절반은 10대 학생 이스라엘의 인구(약 930만 명) 대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60%에 가깝다. 이스라엘 보건부 집계에 따르 면 지난 2일 오전(이하 현지시 간)까지 1차 접종자는 561만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60%, 2회차 접종을 마친 경우는 517만여 명 으로 55.6%다. 여기에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가 회복된 83만5000여 명을 더 하면 대략 전체 인구의 64%가량 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이 형성됐다고 볼 수 있다. 아직 완전한 ‘집단면역’에 다 가갔다고 볼 수는 없지만, 백신 을 통한 높은 접종률과 면역형 성률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 산 국면에서 놀라운 성과를 내 고 있다. 기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보 다 전파력이 높은 델타 변이의 영향으로 다시 확진자가 급격하 게 늘고 백신 접종자들도 감염되 는 상황이지만, 중증 환자나 사 망자 발생이 억제되는 현상이 나 타나고 있다. 빠른 접종 성과를 바탕으로 방 역 조치를 해제해온 이스라엘에 서는 마지막으로 남았던 실내 마 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 지난달 15일 이후 확진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한 자릿수대로 떨어졌던 확진 자 수는 10∼30명 선으로 늘었 고, 이후 100명 선을 웃돌더니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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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고 있지만 중증이나 사망자 증가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백신을 맞 는 이스라엘 청소년 [로이터]

근 나흘간은 300명대 안팎을 나 타내고 있다. 지난 보름여 간 보고된 신규확 진자는 대략 1900여 명에 이른 다. 한때 200명 선 아래까지 내 려갔던 ‘전파력을 가진 확진자 (active case)’ 수는 2125명까 지 늘어났다. 그러나 과거 감염 확산 국면과 비교해 최근 달라진 상황은 확진 자 증가와 함께 나타나던 중증 환자 및 사망자 증가세가 미미하 다는 점이다. 이스라엘의 중증 환자 수는 지 난달 19일 팬데믹 이후 최저치인

21명이었는데 2일 오전 기준으 로는 26명으로 5명이 늘어나는 데 그쳤고, 같은 기간 사망자 수 는 2∼3명 증가했을 뿐이다. 이는 감염이 되더라도 병원 치 료가 필요할 만큼 심하게 앓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뜻인데, 전 문가들은 그 원인 가운데 하나로 백신의 효과를 꼽는다. 바이츠만 연구소의 컴퓨터 생 물학자인 에란 세갈 교수는 “백 신 덕분에 1000 명 이상의 입원 환자가 동시에 발생하고 의료체 계가 붕괴 위협에 처할 위험은 아주 적다”고 말했다.

나다브 다비도비치 벤구리온 대학 네게브 공중보건연구소 교 수도 “백신의 예방 효능이 90% 정도인 만큼 접종자 중에서도 감 염자가 나올 수 있다. 그러나 백 신은 중증으로 악화하는 것을 방 지하기도 한다. 유증상 환자는 대부분 미접종자”라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재확산 과정에서 새로 감염된 1천900여 명 가운데 800여 명은 백신 접종을 마친 사 람들이었고, 12∼15세 아동 550 여 명을 포함해 절반가량은 학생 이었다고 예루살렘 포스트가 전 했다.

러시아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사망자 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 록했다. 현지 코로나19 유입·확산 대 책 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러시 아의 코로나19 신규 사망자는 679명으로 지난해 초 코로나19 확산 이후 최대 규모였다. 수도 모스크바에서만 하루 112명, 제2 도시 상트페테르부 르크에서도 101명이 숨졌다. 6월 중순 들어 급격히 늘어나 기 시작한 하루 신규 확진자도 지 속해서 높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날 러시아 전체 신규 확진자 는 2만3218명으로 아흐레째 2만 명 이상이다. 누적 확진자는 556만1360명 으로 미국, 인도, 브라질, 프랑스 에 이어 5위 규모다. 급속한 코로나19 확산세는 주 민들이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의 방역 지침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고 사회·경제 활동에 적극 나 서고 있는 가운데, 인도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광범위하게 전 파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11%대에 불과한 낮은 백신 접 종률도 코로나19 확산을 부추기 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 데이터’의 지난달 29일 기준 자 료에 따르면 러시아인 1713만 명 이 코로나19 백신 2회 접종을 모 두 마쳐 인구(1억4600만 명) 대 비 접종률이 11.7%에 불과한 것 으로 파악됐다. 러시아는 지난해 12월부터 코 로나19 백신 접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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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중국 공산당 100년 68 미국·월드

2021년 7월 06일 5일 월요일 2021년 07월 화요일

공산당원만 9190… ‘창단성지’엔 연 4000만명 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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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국판

2021년 07월 0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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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남북대화 물밑 접촉

2021년 7월 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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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김정은5월 5월 친서 교환, 화상정상회담 정상회담 논의” 문대통령·김정은 친서 교환, 화상 논의 소식통 “대통령 방미 전후 교환” 문 대통령, 바이든과 조율 거친 듯 “김정은 어떤 답 했는지 불명확” 정부 관계자 긍정도 부정도 안 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 무위원장이 5월 남북 정상회담 재 개와 관련한 친서(親書)를 교환했 다고 남북관계에 정통한 외교소 식통이 1일 말했다. 익명을 원한 외교소식통은 이 날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5월 21일 한·미 정상회담을 전후해 남 북 정상이 친서를 교환한 것으로 안다”며 “남북 정상은 친서 교환 을 통해 ‘화상 회담’ 등 비대면 방 식의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을 논 의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친서 교환은 한 차례 이상 이뤄 진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현 정부 외교안보 정책에 밝은 학계 소식통도 중앙일보에 “5월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문 대통 령이 친서를 보낸 것으로 알고 있 다”며 “김 위원장이 정확하게 어 떤 답변을 전달해 왔는지는 확인 하지 못했지만 적어도 두 정상 간 친서가 오갔다는 건 한국뿐 아니 라 워싱턴 외교가에도 일부 알려 져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상 간 ‘친서 소통’에 대한 중 앙일보의 확인 요청에 정부 고위 관계자는 “확인해 주기 어렵다” 며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문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의 비대 면 정상회담을 처음 언급한 건 지 난 1월 11일 신년사에서다. 문 대 통령은 당시 “언제 어디서든 만나

남북 비대면 정상회담 추진 일지 1월 11일 (문 대통령 신년사) 비대면 방식으로도 대화할 수 있다 1월 18일 (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화상회담을 비롯, 비대면 대화 가능 4월 26일 통일부, 영상회의장 완성하고 남북회담 시연 5월

남북 정상, 비대면 회담 관련 친서 교환 소통

5월 21일 한·미 회담 공동성명에 판문점·싱가포르 선언 명시 6월 17일 김정은 대화에도, 대결에도 다 준비돼 있어야 6월 24일 문 대통령 지속적 대화·소통으로 상호 신뢰 형성

고 비대면의 방식으로도 대화할 수 있다는 우리의 의지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1주일 뒤 신년 기 자회견에서도 “화상회담을 비롯 해 여러 가지 비대면의 방식으로 도 대화할 수 있다”고 했다. 통일부는 문 대통령의 제안 직 후 영상회의실을 만들고 지난 4 월 남북 회담을 가정한 시연까지 마쳤다. 그럼에도 문 대통령이 5 월에서야 친서를 통해 회담을 제 안한 걸 두고는 “미국 바이든 행 정부가 이전 행정부들의 정책 리 뷰를 통해 새로운 대북 정책 기 조를 결정하기까지 시간이 필요 했을 것” “한·미 정상 간 사전교 감이 필요했기 때문” 등의 분석 이 나오고 있다. 청와대는 5월 21 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공동성 명에 ‘판문점 선언과 싱가포르 공동선언을 계승한다’는 문구를 넣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고, 결

에이브럼스 한국 복무 크나큰 영광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 관에게 보국훈장 통일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성명을 통해 “크나큰 영광이며, 겸허한 마음을 갖게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2년8개월의 임기를 마치고 2일 폴 라카메라 사령관에게 지휘권을 넘긴다. 청와대사진기자단

국 관철해 냈다. 문 대통령 친서에 대한 김 위원 장의 반응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외교가에선 “회담이 아직 성사되지 않은 걸로 볼 때 김 위원장 반응이 긍정적이진 않았 을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다 만 명확하게 거부 의사를 밝히기 보다는 여지를 남겨두면서 자신 들의 요구사항을 제시했을 가능 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외교 소식통은 “최근 북한의 담 화 내용 등을 분석해 보면 미국이 나 한국을 매정하게 끊어내지도, 그렇다고 끌어안지도 못하는 복 잡한 심경이 드러나지 않느냐”며

보훈처장 “김원웅 발언 대단히 부적절” <‘소련군은 해방군, 미군은 점령군’>

광복회 “한국 개무시 맥아더 비판해야” 광복회, 김원웅 명의로 옹호 메시지

김원웅 광복회장의 “소련군은 해 방군, 미군은 점령군” 발언을 둘 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중앙일 보 6월 30일자 3면>

국가보훈처는 1일 광복회에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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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보내 “광복회장으로서 하 는 발언에 대해 이번과 같은 논 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 의하라”며 재발 방지 주의를 촉 구했다. 앞서 황기철 국가보훈처 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대단히 부적절하다”며 “사회적

으로 논란이 될 수 있고 더욱이 고등학생들에게 그렇게 발언했 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유감”이 라고 밝혔다. 보훈처장이 산하 단 체인 광복회장의 발언을 두고 공 적인 자리에서 유감을 표명한 것 은 매우 이례적이다.

“여지를 남기는 애매한 답을 문 대통령에게 보낸 것 같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 입장에선 8월 로 예정된 한·미 연합 군사훈련을 취소시키는 게 가장 중요한데, 한 국의 대화 제안을 완전히 거부하 긴 힘들 것”이라고 했다. 8월 훈련 은 북한에 맞설 한·미 연합 방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훈련이다. 5월 남북 정상 간 친서 소통 이 후 북한이 문 대통령에 대한 직접 적인 비난을 줄이고 있다는 분석 도 제기된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17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 의에서 “대화에도, 대결에도 다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고,

청와대는 “대화에 방점이 찍혀 있 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문 대 통령도 지난달 24일 공개된 시사 주간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에 대해 “매우 솔직하고 열 정적이며 강한 결단력을 가진 사 람”이라며 “지속적인 대화와 소 통으로 상호 신뢰가 형성됐다”고 했다. 정부 관계자는 “아직까지 북· 미 관계나 남북관계에 있어 획기 적인 진전 사항은 없는 것으로 안 다”면서 “북한의 요구 내용이 우 리의 수용 범위를 크게 넘어서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야당은 강하게 반발했다. 국민 의힘 황보승희 수석대변인은 “(김 회장은) 애국가를 부정하고, 친일 프레임으로 국민을 편 가르며, 남 북 분단의 책임이 미국에 있다는 잘못된 역사관을 서슴없이 드러 내던 분”이라며 즉각 파면할 것을 촉구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고등학생에게 냉전 시대 공산 진 영의 거짓 선전선동을 그대로 주 입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광복회는 이날 회장 명의 의 보도자료를 내 기존 입장을 고

수했다. 광복회는 “포고령에서 소 련군 치스차코프는 ‘해방군’임을 표방했지만 미군 맥아더는 ‘점령 군’임을 밝히고 내용도 굉장히 고 압적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이 역사적 진실을 말 한 것뿐”이라며 “한국 국민이라 면 마땅히 한국인을 개무시한 맥 아더를 비판해야지, 김 회장을 비 난하는 것은 납득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강태화 기자 thkang@joongang.co.kr

김상진·박용한 기자 park.yong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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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경제종합

2021년 07월 06일 화요일

종합

2021년 7월 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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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타운 담은 가상 도시도시 ‘넥스젠 시티’ LA한인타운 담은 가상 넥스젠 시티공식 공식오픈 오픈 마이크로소프트 농심 등 입점 기존 틀 깬 다양한 사업 가능 한인 커뮤니티 기반 사업 확장 지난 2월에 나타난 신생 도시 ‘넥 스젠(Nexgen)’이 베타 테스트 를 마치고 독립기념일인 7월 4일 공식 론칭했다. 넥 스 젠 (https://nexgen. city/#)은 가상 도시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어서 전 세계 어디에 있더라도 원하면 주민도 될 수 있고 비즈니스도 할 수 있 다. 한인들에게 익숙한 한남체 인도 있고 유명 IT 업체인 마이 크로소프트사도 입점해 있다. 이외에도 농심, 롯데상사(밀 키스), 바디프렌드. 메트로 팔래 스 뷰티, 비주얼 성형외과, 인터 넷 은행인 치즈, 허니대디 등 30 여 개의 업체가 넥스젠에서 영업 중이다. 메인주 로브스터 온라인 배달 업체인 ‘겟더 메인 로브스터’도

가상 도시 ‘넥스젠’ 웹사이트엔 한남체인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양한 기업들이 입점해 있다.

눈에 띈다. 비즈니스만 할 수 있는 게 아 니다. 방문자와 사용자들의 넓은 활용도와 재미를 위한 커뮤니티 세션 활성화도 강화했다. 업체의 제프 한 상무는 “입점 업체들의 대표적인 상품 1개를 매일매일 선보이고 사용자들은 입찰을 통해 실판매 가격보다 훨

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비딩(Bidding)존을 새롭게 도 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아케이드 게임을 포함한 각종 게임 확대 실시간 TV 시청 및 음악 감상 풍성한 볼거리의 도서관 등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작업 시간이 더 필요한

모바일 마켓이 집에 오는 시대

[넥스젠 홈페이지 캡처]

한남체인과 도심 속 중고매매용 아웃렛은 그랜드 오픈 이후에 서 비스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넥스젠은 기업을 상대로 앱 과 웹사이트 등을 개발하는 웹 디다스를 모기업으로 두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현실의 도시처럼 빌딩에 각종 비즈니스

작년비 32% 급증

한미 세금상식 2021년 판

로보마트 서비스 시작

최신 판례개정 사항 반영 신차 판매가 올해 호조세를 이어가 며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한국급증한 국세청(NTA)이 올해도 32% 830만대를 기록했을 한인들의 양국 세무월스트리트저 상식 증진을 것으로 분석됐다고 위한 ‘재미 납세자가 알아야 할 널이 보도했다. 한·미 세금상식’ 2021년 판(사 저널은 지난 1일 JD파워의 분석 진)을 발간했다. 자료를 인용해 저금리와 정부지원 이 책자는 한·미 양국의 세목 금, 이후세무 대중교통 기피 등 별 팬데믹 기본적인 안내와 함께 으로 SUV와 재미2분기에도 납세자들이 관심을전기차를 가진 질 중심으로 신차 판매가 많이 늘어났 문을 사례별로 제시해 도움이 될 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게 NTA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의 설명이다. 도요타 자동차는 2분기에 지난해 특히, 이번 개정판에서는 양국 동기보다 73%나 급증한 68만8813 에서팔아 경제활동을 하는 납세자들 대를 분기 판매량이 약23년만 에게 꼭 필요한 거주자 판단에 에 처음으로 제너럴모터스(GM)를 대한 규정과 최신 판례가 추가됐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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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철 기자

한미 세법 궁금증 푸세요 상반기양국 신차 판매 830만대 

웨스트 할리우드 지역

이제는 찾아가는 마켓 시대다. 일반적인 배달 서비스가 아니다. 집 앞까지 찾아온 모바일 마켓에 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샌타모니카에 있는 스타트업 ‘로보마트(Robomart)’가 달리 는 마트 서비스를 시작했다. 수 퍼마켓 뉴스에 따르면 로보마트 는 지난해 12월 웨스트 할리우드 지역에서 시험 운행을 진행했으 며 최근 서비스를 론칭했다. 로보마트는 우버 등의 공유 차 량 서비스처럼 고객이 앱을 통해 호출하면 집 앞으로 모바일 마켓 차량을 보내 고객이 직접 차량에 진열된 용품을 쇼핑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로보마트 측에 따르면 차량에 운전자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자 율주행을 기반으로 하며 소비자 와 상호작용을 하지 않는다. 로보마트 차량은 호출을 받으 면 5분 안에 목적지로 출발하게 되고 도착 후 알림을 보내면 고

업소가 위치하고 있다. 또 길을 가다 흔히 볼 수 있는 영상 전광판에는 TV나 광고가 나오는 등 곳곳에서 재미 요소를 포착할 수 있다. 업체는 LA 한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1차 개발을 진행하고 2 차에서는 지역과 고객에 맞춰서 비즈니스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공간 제약이 없다는 점을 살려서 한국 기업의 미국 시장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 는 포부도 드러냈다. 한 상무는 “넥스젠에선 원스 톱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도 가능 하고 언론과 각종 볼거리와 즐길 거리 등 모든 정보가 도시 안에 있는 데다 매일매일 신선한 입찰 (Bidding Zone)참여도 할 수 있다”며 “혼자가 아닌 입주 비즈 니스와 사용자와의 공생과 상생 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 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미래 성장 전략을 밝혔다.

모바일 마켓 로보마트의 서비스 차량

로보마트 캡처

객이 나와 직접 물건을 보면서 쇼핑을 하게 된다. 고객은 앱으 로 차량 문을 열 수 있으며 물건 을 선택하고 앱으로 문을 닫을 수 있다. 이후 고객은 앱을 통해 영수증을 받게 되며 등록되어 있 는 카드로 결제한다. 또한 사용자는 앱을 통해 구매 할 수 있는 제품 목록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직접 눈으로 보고 구 매할 수도 있어 일반적인 온라인 구매와는 차별화된 점이 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로보마트 설립자인 알리 아메 드는 “웨스트 할리우드를 시작 으로 로보마트 서비스를 시작했

다. 자율주행 기술이 세부적인 조정이 되고 규정이 허용되면 무 인 자율 주행 차량을 추가할 계 획”이라고 밝혔다. 로보마트는 제품군에 따라 다 른 차량을 운행하게 되는데 현재 샴푸와 손 세정제, 진통제 등을 판매하는 파머시 로보마트와 초 콜릿, 과자, 탄산음료 등을 판매 하는 스낵 로보마트가 운행 서비 스를 시작했다. 또한 신선한 농산물과 냉장 제 품을 제공하는 그로서리 로보마 트와 커피와 도넛 등을 파는 카 페 로보마트 등도 곧 론칭할 계 오수연 기자 획이다.

현대차와 기아차도 상반기에 각각 40만7135대와 37만8511대 를 팔아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올렸다. 복스왜건 역시 상반기에 다. 또한, 한국에 부동산을 21만 취득 하고 보유하면서 발생할기록하면 수 있는 1000대가 넘는 판매량을 주택임대소득, 상 서 거의 50년 만에양도소득세, 최고 반기판매량 속·증여세 을 기록했다.등 개정 사항을 반영 했다. 그러나 저널은 세계적인 반도체 진성철 기자

부족 현상으로 인한 자동차 업체들 포드차는 64만5000대 수준의 분 의 감산으로 판매상들이 확보한 신 기 판매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예 차 재고가 줄고 있다면서 이로 인 상되고 있다. 해 지난달부터 판매 증가세가 둔화 GM은 2분기에 68만8236대로 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년 동기보다 40%증가했지만, 포드 워즈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지난 차에 밀린 1998년 3분기 이후 처음 달 1일 딜러들이 확보한 재고차량 으로 분기 판매 1위 자리에서 밀려 은 150만대로 5월보다 23%줄었고 났다. 1년 전보다는 4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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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 N ION 18

오피니언

2021년 07월 06일 화요일

독자 마당

말의 품격 말 한 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 는 속담이 있다. 그만큼 말이 중 요하다는 뜻일 것이다. 말을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말을 품격 있게 하는 것도 필요하다. 품격 이란 다른 것이 아니다. 고상한 말을 하라는 것도 아니다. 상대 방에게 불쾌감을 주는 말을 하지 말라는 뜻이다. 얼마 전 식당에 갔었다. 옆 테 이블에 50대 후반으로 보이는 부부가 앉았다. 식당 웨이트리 스가 음식 주문을 받겠다고 하 지 대뜸 반말로 시작했다. 남편 은 시종일관 반말로 했고 가끔 씩 여자가 웨이트리스를 불러 요청을 할 때도 반말로 했다. 옆에서 듣고 있던 나도 귀에 거슬렸는데 그 말을 직접 듣고 있던 종업원은 얼마나 기분이 나빴을까. 아니나 다를까. 부부 손님은 나갔고 떠난 자리를 치우던 웨이 트리스는 계속해서 기분 나쁜 표 정을 짓고 있었다. 손님들이 있 어 말은 못했지만 속으로 욕을 했을지도 모른다. 이뿐만이 아니다. 타인종 종업 원을 고용한 일부 한인들의 경우 는 버젓이 종업원의 이름이 있는 데 ‘야’로 부른다. 타인종이 잘 몰라서 듣고는 있지만 ‘야’가 어 떤 뜻인지 알면 굉장히 마음 상 해 할 것이다. 자신보다 어리거나 지위가 낮 은 사람들에게 반말을 하는 사람 들이 많다. 이들의 반말은 학력 수준이나 교양 정도와는 상관이 없다. 그저 습관적으로 누구한테 나 반말이 입에 붙은 것이다. 반 말을 한다고 해서 반드시 상대방 을 무시한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정도가 지나치면 상대방의 기분 이 좋을 리가 없다. 예전에 관리를 선발하는 기준 으로 ‘신언서판(身言書判)’을 보았다. 곧 신수, 말씨, 문필, 판 단력을 말한다. 신수 다음으로 말씨가 나올 정도로 말의 품격은 중요하다. 말을 예의 바르고 공 손하게 해서 손해 보는 일은 없 다. 품격 있는 말을 사용하기 위 해 노력해야 한다 김자영·그라나다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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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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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형식에 매몰된 자가격리 면제 형식에 매몰된 자가격리 면제

지난달 27일 기준 미국은 성인 1억7900만 명(인구의 55%)이 1회 이상 코로나19 백 신을 맞았고, 1억5300만 명(인구의 49%) 이 접종을 완료했다. 한국 정부는 7월 1일부터 ‘해외 백신접 종자 입국 시 2주 자가격리 면제’를 시행 했다. 한국에 직계존비속(배우자,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존비속)을 둔 재외국민과 시 민권자는 1년여 만에 자가격리 의무 없이 한국을 방문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한국 정부 발표 이후 ‘탁상행정’ 이라는 비판이 쏟아진다. 절차가 너무 복 잡하다. 무늬만 자가격리 면제 조치라는 냉 소, 해외 백신접종자를 최대한 귀찮게 해 한국 입국을 주저하게 하는 ‘꼼수’라는 풍 자까지 나왔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한국 질병관리본 부는 질병관리청으로 위상이 강화됐다. 예 산이 많아지고 인력이 늘었다는 뜻이다. 그 런 질병관리청이 해외 백신접종자의 자가 격리 면제 업무를 LA총영사관 등 재외공 관에 떠넘겼다. 지난달 28일부터 재외공관은 자가격리 면제 접수를 시작했다. 가뜩이나 업무적체 로 몇 달째 전화문의조차 불가한 민원실은 또 마비됐다.

기자의 눈

김형재 사회부 차장

LA총영사관은 일반 하루 평균 민원 120 ~130건과 별도로 자가격리 면제 민원 170 ~180건을 처리해야 한다. 자가격리 면제 신청을 위한 예약은 이미 7월 말까지 꽉 찼 다. 이 정도면 모르쇠 행정이다. 자가격리 면제를 위한 절차는 쉬울까. 희망자는 한국 가족까지 동원해 발품을 팔아야 한다. 신청자는 반드시 ‘신청서류 8가지(격리면제서 발급신청서 격리 면제 동의서 서약서 영사민원24 예 약증 사본 신청인 여권 사본 90일 이 내 발급한 가족관계증명서 등 방문목적 증빙서류 사본 운전면허증 또는 공과 금 명세서 등 거주증명 사본 예방접종 증명서(CDC) 사본)’를 재외공관에 제출 해야 한다. 한국 정부는 IT강국임을 자랑한다. 자가 격리 면제 조치는 아날로그 시대로 회귀했

다. 자가격리 면제 희망자는 미국 재외공 관마다 최소 10만 명으로 추산됐다. 이들 이 쏟아야 하는 시간과 비용, 재외공관의 행정력 낭비는 과연 누구를 위함일까. 한 국 정부가 ‘K방역’ 홍보에 치중한 부작용 이 커진 모습이다. 그동안 질병관리청은 자가격리 면제 조 건으로 미국 백신접종자의 증명서(CDC 종이 증명서) 사실 여부를 강조했다. 정작 자가격리 면제 신청 때는 재외공관 이메 일로 ‘사본’을 보내란다. 재외공관은 가족 관계증명서까지 떼주려면 힘드니 한국 가 족에게 부탁해 ‘스캔 파일’을 받으란다. 한 국 정부가 미국 백신접종자의 자가격리 면 제를 거부하던 명분은 허무해졌다. 그럼 에도 LA 등 재외공관에 각종 사본을 제 출해 ‘승인’을 받으라는 요식 행위를 요구 한다. 한인 백신접종자는 한국 정부에 묻는 다. “CDC 백신접종 종이증명서 원본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인천공항에서 직접 확 인해 달라.”, “IT강국 한국 정부가 자가 격리 면제신청 통합 웹사이트라도 빨리 운영해 달라.” 탁상행정보다 현실을 반영한 효율성이 먼저다.

할아버지 세상 할아버지되기 되기어려운 어려운 세상 오늘도 저녁 손녀와의 화상통화 시간이 기 다려진다. 여기서 태어나 백일을 갓 넘기고 자기네 보금자리인 일본으로 돌아가 살고 있는 외 손녀와는 여기 시간으로 한밤중에 한 번씩 화상통화를 한다. 이제 곧 두 돌이 돼 가는 손녀는 말도 몇 마디씩 하고 음악이 나오면 율동도 하며 재롱을 피운다. 화면상으로 보는데도 너무 예쁘다. 21세 기 대명천지에 마음대로 오고 가지도 못하 고 화상통화로 아쉬움을 달래야 하는 게 안타깝지만 이런 것도 없었던 불과 몇 년 전에 코로나 상황을 맞았다면 어쨌을까 싶 어 화상통화라도 자주 할 수 있다는 게 너 무 감사하다. 요즘은 자녀들이 장성해도 결혼을 안 하 고 혼자 사는 경우가 많고, 결혼해도 서른 을 훌쩍 넘겨 늦게 하거나 아기를 가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보니 할아버지가 된다는 게 그리 쉬운 일이 아닌 세상이다. 환갑을 넘긴 지 몇 해가 된 우리 친구들 만 봐도 할아버지가 된 친구보다 아닌 친 구가 더 많은 편이다. 손녀 자랑을 하려 해 도 눈치가 보이고 표정 관리가 필요한 것 이다. 얼마 전에도 한국에 있는 친구와 오랜

이 아침에

송훈 수필가

만에 통화하다 보니 다 큰 자녀들이 결혼 을 안하고 설사 결혼을 한 자녀도 몇 해가 지나도록 아이를 가지려고 하지 않아 걱 정이라며 할아버지가 된 나를 부러워한 다. 할아버지가 된다는 건 그야말로 훈장 이며 벼슬을 하는 거나 진배없는 귀한 일 이다. 자식들 낳아 키운 젊은 시절에는 그야말 로 새벽 별 보고 나가 한밤중에 들어오는 생활을 하다보니 아이들이 언제 어떻게 크 는지도 제대로 모르고 살았다. 아이는 거의 아내나 가까이 사는 장모 님이 도맡아 키우다시피 했던 게 당연한 것처럼 여겨지곤 했다. 요즘 젊은 아빠들 처럼 자녀들과 살갑게 놀아주지도 못했 고 그래서 그런지 스킨십을 하는 것도 어 색하거나 쑥스러워 제대로 못하고 살아 왔다. 그러다 할아버지가 되고 보니 손녀가 너

무 이쁘다. 외롭고 힘겨운 이민 생활에 더 구나 코로나 사태가 길어지면서 즐거운 일 도 없고 웃을 일도 별로 없는 터에 손녀가 하루하루 커가면서 재롱을 피우는 모습은 그냥 보기만 해도 입가에 절로 미소가 번 진다. 요즘 말로 영락없는 ‘손녀 바보’의 모습이다. 집사람도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은근히 손녀와의 화상통화를 기다리며 하루라도 전화가 안 오는 날엔 불안하고 생기가 없 다. 손녀가 예쁜 건 자기를 닮아서 그런 거 라며 원거리로 노래도 가르쳐 주고 신이 나서 시간 가는 줄 모른다. 한창 손이 많이 필요한 시기에 공교롭게도 떨어져 있고 코 로나라는 특수 상황 탓에 곁에서 돌봐주지 못해 아쉬운 마음을 달랜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나보다. 한번 ‘할 아버지’라는 벼슬을 하고 보니 또 하고 싶 어지는 것이다. 둘째 딸은 일찌감치 비혼 주의로 혼자 살겠다고 선언을 해버린 터라 기대할 곳은 큰 딸아이의 둘째 손주밖에 없다. 큰딸에게 뇌물(?)을 바쳐서라도 벼 슬 한 번 더 하고 싶은데 잘 될지 모르겠 다. 심기를 거슬리지 않도록 눈치 잘 살펴 야겠다. 어쩌겠는가. 할아버지라는 벼슬 한 번 더 하려면 이 정도는 감수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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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부동산

2021년 07월 06일 화요일

리스팅 에이전트 고용 장·단점은?

Thursday, July 1, 2021 F

리스팅 에이전트 고용 장단점은 집 팔 때 에이전트 꼭 필요한가 집을 내놓기만 하면 오퍼가 몰리고 현금으로 사겠다고 덤비는 상황에서 셀러 중에는 에이전트가 필요할지 의문을 갖는 이들도 생겼다 물론 경 험을 갖춘 에이전트는 셀러의 집을 보다 빨리 더 비싸게 팔아주지만 셀 러 입장에서는 커미션을 줘야 하는 등 부담이 따르기도 한다 법적으로 셀러가 반드시 에이전트를 고용해야 할 필요는 없다 상황에 따라 다른 전문가가 이를 대행할 수도 있다 강력한 셀러 위주의 주택 시장에서 셀 러는 반드시 에이전트를 고용해야 할지 장단점을 따지며 알아본다

장점 전국부동산협회(NAR) 통계 에 따르면 89%의 셀러는 부동산 에이전트와 협업했다. NAR은 지난해 거래된 주택 중 에이전트 와 협업한 경우 평균 거래가는 29만5000달러였지만 아닌 경우 는 21만7900달러로 낮았다고 전 했다. ‘리얼티트랙’의 릭 샤가 수석 부사장은 “좋은 에이전트는 셀 러에게 최적의 가격을 찾아준 다”며 “시장 상황에 맞춰 고가에 서 저가로 가는 전략이 좋을지 반대가 나을지 등도 조언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에이전트는 주택 매물 공공 데이터베이스인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MLS)’에 접속할 수 있 는 권한도 갖고 있다. 부동산 웹 사이트 ‘쿼드월스’의 척 밴더스 텔트 설립자는 “에이전트는 엄 청난 바이어들이 매물을 찾는 다 른 웹사이트에도 해당 매물을 소 개해서 제대로 마케팅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며 “가능한 많은 오 퍼를 받을 수 있는 최적의 선택” 이라고 말했다. 라제 사데 변호사는 “전문가 의 도움이 있다면 협상을 하고 오퍼를 수락하는 등의 과정에서 중요한 조언을 들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에이전트는 각 분야 전

문가를 동원해 집을 가장 값어치 나가게 꾸며줄 수도 있다. 물론 추가 비용이 드는 부분이지만 제 값을 할 때도 있다는 것이다. 추 가로 에이전트는 오픈 하우스를 진행해주고 감정사, 인스펙터, 타이틀 에이전트와 공증 서비스 까지 제공한다.

셀러 위주의 시장인 점을 이용해 리스팅 에이전트 없이 주택을 팔려는 셀러들도 있지만, 장단점을 따져보고 결정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로이터]

전문가가 모든 것 일괄 처리해줘 집값의 4~6% 커미션 부담 작용 아이바이어 직거래 가격 손해도 단점 에이전트를 고용할 때 가장 큰 문제는 거래 가격에 따라 커미션 을 지급해야 한다는 점이다. ‘뱅 크레이트’는 이와 관련, 4~6% 의 비용 발생이 생긴다고 전했 다. 집값이 50만1200달러면 커 미션은 2만48달러에서 3만72달 러 사이에서 정해진다. 커미션 이외의 단점에 대해 사 데 변호사는 “에이전트와 리스 팅 계약서에 서명도 해야 한다” 며 “이는 계약이 깨지기 전에는 무조건 해당 에이전트와 정해진 기간 내에는 생사고락을 함께해 야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상황에 따라 문제가 될 수 있

는데 예를 들면 셀러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마케팅, 세일즈 또 는 협상 능력에서 의문이 있는 에이전트와 함께 일을 하는 경우 가 그렇다. 에이전트는 셀러의 이익을 보호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호 협업이 제대로 되 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집을 파는 과정에서 셀 러가 주도권을 쥐기 힘든 점도 단점으로 꼽힌다. 샤가 부사장은 “에이전트는 매매 가격, 스케줄, 마케팅 전략, 스테이징, 협상, 제 삼자 벤더를 비롯해 기타 모든 사항에 대해 엄청난 양의 결정을 셀러에게 내리도록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어떻게 결정하나 장단점만 봐서는 결정이 쉽지 않을 수 있다. 셀러 입장에서 다 음 세 가지 질문을 스스로 던져 본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첫째 집의 가치에 대한 확신이 있는가? 에이전트는 주변 시세, 최근 거래 동향에 비춰 셀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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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적정가격을 매긴다. 그러나 셀러 본인이 이들 시세와는 다소 차이가 있더라도 집에 대한 확고 한 신념이 있다면 에이전트 없이 집을 파는데 첫걸음은 내디딜 수 있다. 둘째 투입할 수 있는 시간은 얼마나 되나? 어쩌면 집의 가격 은 구하기 쉽다. 그러나 집을 파 는 과정은 엄청난 과정이 필요하 다. 전문가 수준으로 사진 찍기, 온라인 등에 광고 올리기, 오픈 하우스에 오는 손님 맞기 등은 간단한 과정에 불과하다. 충분한 시간과 강력한 마케팅 기술이 있 다면 에이전트 없이 집을 팔 수 도 있을 것이다. 셋째 불편한 대화를 하는데 얼 마나 편안한가? 주택 거래는 큰 결정이고 최근 집값이 크게 오른 탓에 협상 과정은 절대 쉽지 않 다. 오퍼가 쏟아져 온다고 해도 본인에게 일이 되면 즐거운 비명 만 지를 수도 없는 일이다. 에이 전트가 없다면 협상 과정은 전진 과 퇴보를 거듭하는 지난한 과정 으로 이런 분야에 자신이 있다면 에이전트 없이 도전할 수 있다. 에이전트의 대안 NAR에 따르면 지난해 리스 팅 에이전트의 도움 없이 집을 판 경우는 8%다. 사데 변호사는 “셀러가 직접 대중이 접근할 수

있는 인터넷 웹사이트에 매물을 올릴 수 있다”며 “여기에는 크레 이그스리스트, 페이스북, 로컬 신문과 매거진 등이 해당한다” 고 말했다. 다만 직접 매물로 올리면 등록 초기 막대한 데뷔 효과를 보기 힘들고 가격 결정도 시장 상황에 맞지 않을 수 있어 빠르게 팔아 치울 수 있는 확률은 낮아진다고 봐야 옳다. 여기에 NAR은 “에 이전트 없이 나서면 거래 과정에 서 발생하는 문제점 해결과 다양 한 서류 준비 작업의 이해 등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을 위험이 크 다”고 전했다. 또 다른 대안은 인터넷상에서 집을 사고 고쳐 되파는 ‘아이바 이어(iBuyer)’ 업체에 내놓는 것이다. 오퍼패드(Offerpad), 오픈도어(Opendoor), 질로 오 퍼스(Zillow Offers) 등이 속하 는데 간단하게 온라인 양식을 작 성해서 제출하면 즉시 현금 오퍼 를 받을 수 있는 식이다. 샤가 수석부사장은 “빠르고 확실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집 을 꾸미고 리스팅하고 오픈하우 스를 할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 아이바이어는 집을 보수해서 되팔아서 차익을 내는 구조로 항상 시세보다 낮은 가 격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은 단 류정일 기자 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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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11

2021년 07월 0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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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신학기방 방구하기 구하기 COVERSTORY STORY 신학기

기숙사입주포기하면금전적혜택까지제공 기숙사 입주 포기하면 금전적 혜택까지 제공 기숙사입주포기하면금전적혜택까지제공 캠퍼스 기숙사 부족 심화 캠퍼스 기숙사 부족 심화

#UC데이비스에 재학 중인 나 #UC데이비스에 재학 중인 나

시연양은 가을학기를 앞두고 대 시연양은 가을학기를 앞두고 대 학의 기숙사 정책 변경으로 캠퍼 학의 기숙사 정책 변경으로 캠퍼 스 기숙사 대기자 명단에 오르게 스 기숙사 대기자 명단에 오르게 됐다 원래 UC데이비스가 신입 됐다 원래 UC데이비스가 신입 생과 2학년 학생들까지 학교 내 생과 2학년 학생들까지 학교 내 기숙사를 보장(guarantee)해 기숙사를 보장(guarantee)해 주는 정책을 바꿨기 때문이다 주는 정책을 바꿨기 때문이다 남들보다 서둘러 기숙사를 신청 남들보다 서둘러 기숙사를 신청 했지만 나양은 학교의 기숙사 정 했지만 나양은 학교의 기숙사 정 책 변경으로 대기자 명단 소식을 책 변경으로 대기자 명단 소식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나양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나양 은 UC데이비스가 코로나19 방 은 UC데이비스가 코로나19 방 역 등의 이유로 학교 기숙사 상 역 등의 이유로 학교 기숙사 상 주 인원을 줄이면서 기숙사 부족 주 인원을 줄이면서 기숙사 부족 문제가 심화된 것으로 안 문제가 심화된 것으로 안 다며 신입생과 편입생 등 가을 다며 신입생과 편입생 등 가을 학기에 캠퍼스에 처음 오는 학생 학기에 캠퍼스에 처음 오는 학생 들은 피해가 최소화되겠지만 그 들은 피해가 최소화되겠지만 그 피해는 고스란히 재학생들이 맞 피해는 고스란히 재학생들이 맞 게 되어 아쉽다고 말했다 게 되어 아쉽다고 말했다

#올 가을학기 예일대에 입학하 #올 가을학기신입생 예일대에 입학하 는 이고은양은 기숙사 신

는 이고은양은 기숙사 청서에 1인실을신입생 신청하여 제출신 청서에하지만 1인실을 신청하여 제출 했다 예일대 측으로부 했다 하지만 예일대 측으로부 터 돌아온 답변은 평균 신입생 터 돌아온 답변은 평균늘어난 신입생 학급수보다 400명이 학급수보다 400명이 관계로 늘어난 1500여 명이 입학예정인 1500여 명이 입학예정인 관계로 올해는 모든 기숙사를 2인실로 올해는 모든 기숙사를 2인실로 운영한다였다 이양은 예일대 운영한다였다 이양은 예일대 재학 중인 선배들에게 문의해보 재학 중인 선배들에게 문의해보 니 신입생이 1인실에 들어가지 니 신입생이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는1인실에 처음이다라고 못하는 경우는 처음이다라고 얘기해줬다라며 뉴스에서 접 얘기해줬다라며 뉴스에서 하고 있는 기숙사 부족 심각 문접 하고 있는 기숙사 부족 심각 제를 직접 경험하게 될 줄 몰랐문 제를 말했다 직접 경험하게 될 줄 몰랐 다고 다고 말했다

학교 기숙사 부족 문제는 다수의 학교 기숙사 부족 문제는 대학에서 과거부터 꾸준히다수의 제기 대학에서 과거부터 꾸준히랭킹 제기 되어 온 문제이다 학교의 되어교육수준이 온 문제이다 학교의따라 랭킹 또는 높아짐에 또는 교육수준이 따라 신입생과 편입생이높아짐에 매년 증가하 신입생과 편입생이 매년 증가하 는 학교 또는 예산확보가 제한되 는 신규 학교 기숙사 또는 예산확보가 제한되 어 건립에 애를 먹 어 주립대 신규 기숙사 먹 는 위주로건립에 기숙사애를 부족 는 주립대 위주로 기숙사 부족 현상이 대두되어왔다 현상이 하지만대두되어왔다 2021 가을학기를 앞두 하지만 2021 가을학기를 앞두 고 벌어지는 기숙사 부족 문제는 고 벌어지는 기숙사 부족 문제는 기존에 이러한 문제가 없던 학교 기존에 이러한겪는 문제가 없던현상 학교 들도 어려움을 새로운 들도 어려움을 겪는 새로운 현상 이다 이러한 현상의 주된 원인 이다 이러한 현상의 주된 원인 은 코로나19 방역 완화에 따라 은 코로나19 방역 완화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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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의 기숙사 거주 수요 급증은 들의 기숙사 거주 수요 급증은 지난해 캠퍼스에서 생활하지 못 지난해 캠퍼스에서 생활하지 못 한 2학년들과 갭이어 복귀 등과 한 2학년들과 갭이어 복귀 등과 맞물려 예년보다 더 증가한 신입 맞물려 예년보다 더 증가한 신입 생 학급 규모에 비롯된 것으로 생 학급 규모에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기숙사 부족 문제의 보인다고 기숙사 부족 문제의 원인을 진단했다 원인을 진단했다 탬파대학교 또한 부족한 침대 탬파대학교 또한 부족한 침대 확보를 위해 학생들에게 금전적 확보를 위해 학생들에게 금전적 혜택을 걸었다 탬파대학교는 혜택을 걸었다 탬파대학교는 재학생 및 신입생 전체에게 발송 재학생 및 신입생 전체에게 발송 한 이메일을 통해 만약 이번 학 한 이메일을 통해 만약 이번 학 기 입학을 미루고 다음 학기 또 기 입학을 미루고 다음 학기 또 는 내년에 입학하는 학생에게는 는 내년에 입학하는 학생에게는 매년 3500달러의 그랜트 지급을 매년 3500달러의 그랜트 지급을 약속하며 등록은 하되 기숙사 신 약속하며 등록은 하되 기숙사 신 청을 포기하는 학생에게는 1회 청을 포기하는 학생에게는 1회 가을학기 캠퍼스 정상화를 목표하는 대학들이 기숙사 부족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 신입생을 비롯한 1년 반 동안 캠퍼 에 한하여 2000달러를 지급한 가을학기 캠퍼스 정상화를 목표하는 대학들이 기숙사 부족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 신입생을 비롯한 1년 반 동안 캠퍼 에 한하여 2000달러를 지급한 스 라이프를 그리워 해온 학생들에게는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다고 말했다 스 라이프를 그리워 해온 학생들에게는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다고 말했다

갭이어 학생 복귀로 신입생 급증 갭이어 학생 복귀로 신입생 급증 3인실로 개조해도 수요 못 따라가 3인실로 개조해도 수요 못 따라가

팬데믹 이전처럼 캠퍼스 생활을 팬데믹싶은 이전처럼 캠퍼스 즐기고 학생들의 수요생활을 증가 즐기고 싶은 학생들의 수요 증가 와 갭이어 등 팬데믹 기간에 학 와 갭이어 등 팬데믹 기간에 교를 떠나 있었던 학생들이 다시학 교를가을학기를 떠나 있었던맞춰 학생들이 다시 2021 캠퍼스로 2021 가을학기를 맞춰 캠퍼스로 복귀하는 것이 맞물려 발생한 것 복귀하는 것이 맞물려 발생한 것 으로 보인다 으로 보인다 반대로 일부 학교들은 가을학 반대로 일부 학교들은 기 캠퍼스 정상화에도 학교가을학 내감 기 캠퍼스 정상화에도 학교 염 최소화를 위해 기숙사 내내거감 염 최소화를 위해줄이기 기숙사등내자거 리두기 룸메이트 리두기 룸메이트 줄이기 등자 발적으로 기숙사 제한 수용인원 발적으로 기숙사펼치며 제한 수용인원 을 줄이는 정책을 기숙사 을 줄이는 펼치며 기숙사 부족 문제를정책을 초래하기도 한다 부족 문제를 초래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대학은 캠퍼스에 일반적으로 첫 발을 내딛는 대학은 신입생 캠퍼스에 또는 편 첫 발을 내딛는 정착을 신입생위해 또는반편 입생의 성공적인 입생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거반 드시 첫 1년은 학교 기숙사에 드시 첫 1년은 학교 기숙사에 주하도록 요구한다 하지만 올거 주하도록 하지만 해는 기숙사요구한다 부족 문제로 신입생올 해는 기숙사 부족 문제로 신입생 또한 예외없이 학교 밖 거주지 또한 예외없이housing)를 학교 밖 거주지 (off-campus 알 (off-campus housing)를 아볼 것을 권유하는 학교도 등장알 아볼있다 것을 권유하는 학교도 등장 하고 하고 있다

심지어 신학기 기숙사 부족에 심지어 신학기학생들에게 기숙사 부족에 직면한 학교들은 금 직면한 학교들은 학생들에게 전적 혜택을 제공하며 학교 밖금 전적 혜택을 제공하며 학교 밖 거주지를 구하도록 장려하거나 거주지를 구하도록 이번 가을학기가 아닌장려하거나 봄 또는 이번 가을학기가 아닌 봄금전 또는 내년도 학기에 등록할 경우 경우 금전 적내년도 혜택 학기에 제공을 등록할 내건 학교들도 적 혜택 있다 제공을 내건 학교들도 등장하고 등장하고 있다 침대 늘려도 수요 못 따라가 침대 늘려도 수요 못 인사이 따라가 지난 29일 교육매체 지난 29일 교육매체 인사이 드 하 이 어 에 드 (insidehigh 드 하 이 어 에 드 (insidehigh ered)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다 ered)가 가을학기 보도한 바에 따르면신다 트머스는 기숙사를 트머스는 가을학기 기숙사를 청한 학생들 중 추첨에 응한 학신 청한 학생들 추첨에 무작위 응한 학 생들에 한하여중200명을 200명을 로생들에 선발할한하여 계획이다 추첨된무작위 200 로 선발할 계획이다 추첨된 200 명 중 기숙사 신청을 철회하는 명 중 학교로부터 기숙사 신청을 학생은 5000철회하는 달러를 학생은 5000 달러를 후원 받게학교로부터 된다 후원 된다 기존 2인실 이미받게 다트머스는 이미 다트머스는 2인실 의 기숙사를 3인실로 기존 변경하며 의 기숙사를 3인실로배치한 변경하며 86개의 침대를 추가로 상 86개의 침대를 추가로 배치한 태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기숙상 태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기숙

사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자 금전 사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자 금전 적 혜택을 제공하는 방법을 꺼내 적 혜택을 제공하는 방법을 꺼내 든 것으로 보인다 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 우튼 다트머스 캠퍼스 마이크 우튼 다트머스 캠퍼스 생활 부학장은 기숙사 대기명단 생활 부학장은 기숙사 대기명단 에 올라간 학생들에게 전체 이메 에 올라간 학생들에게 전체 이메 일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조치 일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에 따라 캠퍼스 생활을 그리 완화에 따라 캠퍼스 생활을 그리 워했던 학생들의 기숙사 신청이 워했던 학생들의 기숙사 신청이 급증했다며 2인실을 3인실로 급증했다며 2인실을 3인실로 변경하거나 기숙사 내 라운지에 변경하거나 기숙사 내 라운지에 도 침대를 배치하는 등 최선의 도 침대를 배치하는 등 최선의 조치를 취했으나 이 이상으로 침 조치를 취했으나 이 이상으로 대 수를 확보하여 수요를 맞출침 수를다른 확보하여 수요를 선택지를 찾지 맞출 못 수대있는 선택지를 찾지 수 있는 다른 했다며 기숙사 신청 포기에 따못 신청 포기에 른했다며 금전적 기숙사 혜택 제공에 대한 배따 른 금전적 혜택 제공에 대한 배 경을 설명했다 경을 설명했다 웨슬리안대 USC 등 가을학 웨슬리안대 등 가을학 기 기숙사 문제에 USC 시달리는 다수 기 기숙사 문제에 시달리는 다수 의 대학 또한 2인실을 3인실로 의 대학 또한 2인실을 3인실로 바꾸는 등 추가로 침대를 배치하 추가로 맞추기 침대를 배치하 며바꾸는 급증한등수요를 위해 며 급증한 수요를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맞추기 웨슬리안 사력을 다하고 있다2웨슬리안 대의 대변인은 대학의 3학년 대변인은 대학의 3학년 들대의 중 다수는 세계 여러 2 대학에 들 중 다수는 세계 여러 대학에 교환학생을 신청하며 약 1년간 교환학생을 약올1년간 캠퍼스를 떠나신청하며 생활하는데 가 캠퍼스를 떠나 생활하는데 올가 을학기에는 코로나19로 교환학 코로나19로 교환학 생을학기에는 신청자가 예년 대비 200명 가 생 신청자가 예년 대비 200명 까이 감소하며 해당 학생들의 캠가 까이잔류와 감소하며 해당 학생들의 퍼스 예년보다 증가한 신캠 퍼스 잔류와 예년보다 입생 학급 규모가 맞물려증가한 기숙사신 입생현상이 학급 규모가 맞물려 기숙사 부족 발생했다고 설명 부족 현상이 발생했다고 설명 했다 했다 USC 또한 성명을 통해 학생 USC 또한 성명을 통해 학생

자발적 인원 제한으로 부족 초래 자발적 인원 제한으로 부족 초래 임시방편으로 침대 수를 늘려 임시방편으로 침대 수를 늘려 가는 등 최선의 방법으로 수요를 가는 등 최선의 방법으로 수요를 맞춰도 수용시설이 턱없이 부족 맞춰도 수용시설이 턱없이 부족 한 가운데 오히려 수용인원을 제 한 가운데 오히려 수용인원을 제 한하며 더 심각한 기숙사 부족 한하며 더 심각한 기숙사 부족 사태를 초래하는 경우도 있다 사태를 초래하는 경우도 있다 팬데믹 이전부터 재학생들을 위 팬데믹 이전부터 재학생들을 위 한 기숙사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한 기숙사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은 UC버클리 UC데이비스 받은 UC버클리 UC샌디에이고 등 UC데이비스 UC 계열의 UC샌디에이고 등 UC 계열의 학교들은 타학교와 같이 학교 내 학교들은 타학교와 거주 학생들이 증가한같이 상황학교 속에내 거주팬데믹 학생들이 증가한 상황 속에 서도 방역을 위해 침대 서도 팬데믹 방역을 위해 침대 수를 줄이면서 기숙사 부족 문제 가수를 더욱줄이면서 심화되고기숙사 있다 부족 문제 가 더욱 심화되고언급된 있다 UC데 앞서 사례에서 앞서 사례에서 언급된 UC데 이비스와 마찬가지로 UC샌디 이비스와 에이고 또한마찬가지로 기숙사 부족UC샌디 문제 에이고 또한 기숙사 부족 문제 로 신입생 입학 시 2학년까지 로 신입생 입학 시 2학년까지 캠퍼스 기숙사를 보장해주던 캠퍼스변경하고 기숙사를 보장해주던 정책을 올해 새롭게 정책을 변경하고 올해 새롭게 캠퍼스에 들어오는 신입생과 캠퍼스에 들어오는 신입생과 편입생에 한해서만 2021-2022 편입생에 2021-2022 년도 기숙사한해서만 제공을 보장할 것 년도 기숙사 제공을 보장할 것 으로 발표했다 으로 발표했다 재학생들의 반응은 매우 냉소 재학생들의 반응은 매우 냉소 적이다 이미 지난달 16일 식품 적이다 이미 지난달 16일 식품 의약청(FDA)의 백신 정식 승인 의약청(FDA)의 백신 정식 여부와 관계없이 올 가을학기 승인 등 여부와 관계없이 올 가을학기 록생과 교수 및 직원 전원을 대등 록생과백신 교수 및 직원 전원을 대 상으로 접종을 의무화한다 상으로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다 고 밝혔는데 기숙사 부족 문제를 고 밝혔는데 기숙사 부족 문제를 심화시키면서까지 침대 수를 줄 심화시키면서까지 침대 수를 지줄 이는 것은 과도한 대응이라는 이는 것은 과도한 대응이라는 지 적이다 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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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업소안내

2021년 07월 06일 화요일

콜로라도 한인 비즈니스 전화번호 안내 공공공단체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광산김씨종친회 경복고등학교동창회 고려대학교교우회 긍휼의손들 대광고등학교동문회 덴버지역교역자회 덴버록키마운틴라이온즈클럽 무궁화자매회 민주평통자문위원덴버협의회 백두산한인야구동호회 상공인연합회 서울대학교동문회 세탁협회 ROTC문무회 연세대학교동문회 영월엄씨종친회 월드옥타콜로라도경제인협회 이화여자대학교동문회 재미콜로라도주체육회 재미한국학교콜로라도협의회 쥬빌리앙상블어린이합창단 코코스한인봉사단체 콜로라도간호사협회 콜로라도북향회 콜로라도사진동호회 콜로라도주연합한인회 콜로라도장로회 콜로라도주한인회 콜로라도태권도협회 콜로라도테니스협회 콜로라도킥커스축구동호회 콜로라도한인노인회 콜로라도한인리커협회 콜로라도한인재단 콜로라도한인합창단 콜로라도한인호텔협회 콜로라도해병전우회 탁구동호회 한미연합회 호남향우회 화목회골프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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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485-3682 303-955-2273 303-755-1887 720-845-2784 303-731-6866 303-953-9590 303-632-7576 303-751-2840 303-368-8778 720-790-8828 720-638-0879 720-542-9902 303-338-5070 303-751-7787 303-337-6889 303-353-2680 303-974-5425 303-369-7147 303-427-4399 303-750-3007 303-745-3477 720-274-5700 303-873-9999

안경점 303-745-5155

미미안경원

양로원 고향집 성녀안나의집 아이보리요양원 그레이스요양원 세컨드홈어덜트케어센터

303-690-8000 720-900-4546

303-756-1566 303-627-2986 303-503-9544 303-367-0632 720-271-8801

303-453-9966 303-646-7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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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페인팅 스카이라인페인팅 YJ페인팅

전기/수리

땡술포차 DMZpub 맛나식당 본스치킨 본촌치킨 서울만두 서울BBQ&스시 소공동뚝배기집 스시가츠(하바나) 스시가츠(아라파호) 스시가츠(레이크우드) 스노윌(snowl) 신라식당 신명관 신토불이김치 쌀쌀맞은치킨 우리반찬 진흥각 진흥관(웨스트민스터) PhoLE(쌀국수전문점) 퍼니플러스 포케스토리 히로뷔페

303-750-9507 720-255-8838 720-487-2248

페인팅

303-743-0001 303-755-2070

303-353-8266 303-755-0407 720-456-6627 303-955-1964

종교기관/기독교

303-825-7223

큐보석

303-755-0911 720-487-2248

오로라택시 코리아나택시

페어마운트추모공원 호란&맥코너리장의사

병원/치과 303-469-5301 303-344-0752 303-450-3199 303-364-5115 303-305-9298 303-229-2499 303-756-3289 303-930-8888 303-337-5385 303-341-2875 303-930-8828

컴퓨터수리

유에스태권도센터(정기수) JK united 태권도(김진혁)

장의사/묘지

303-695-4760 303-341-2277 303-862-8853 720-859-9105

그린치과(브룸필드) 데이톤치과(오로라) 똘튼타운센터패밀리치과(똘튼) 박치과 안헨리치과 오로라패밀리치과 우리치과 유니스리교정전문치과(덴버) 이계원치과 이승헌종합치과그룹 햄든종합치과

720-862-8575

정토회

태권도

자동차판매

병원/척추신경 손석기척추의료원 우리병원 인애통증클리닉 조은병원

종교기관/기타

씨디에스 유나이티드머천트서비스 테크맥스

다모아패션/이불 매직테일러

720-275-2452

메디컬스파 에스테스킨케어 제이뷰티스튜디오

303-617-7400

덴버성로렌스한인천주교회

크레딧카드기계

의류/수선

해피홈파티

303-921-1422 303-753-8823 303-915-6624 303-601-4996 970-223-4331 303-693-4280 720-509-9112 720-272-6873 720-324-3797 303-995-0580 303-777-6566 720-625-8558 303-669-1001

종교기관/천주교

컴닥터911 텍맥스

프로액티브파이낸셜(이현경) 303-641-7496 프라미스원은행(장우식) 720-236-5424 한미은행(로라김) 303-522-7789

720-507-7004

정유미안과

303-337-5400 720-979-5486 303-955-3000 303-520-7867 303-623-8888 303-306-7555 719-500-9522 303-905-1181

303-873-0900 303-752-1033 303-751-2567

병원/안과

보안장비 720-900-3680

큐당구장

융자/은행

선물/화장품

303-741-3131

제프리김성형외과

303-564-4296

디렉티비(민창환)

720-475-1291

박민숙포토스튜디오

병원/성형외과

당구장

위성방송

303-721-1670

이선미산부인과

보석 303-755-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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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여행사

오로라제일침례교회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덴버교회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락키마운틴교회 포트콜린스제일한인교회 찬양의교회 참빛교회 큰사랑교회 트리니티교회 하베스트드림교회 한인기독교회 휄로쉽교회 홍해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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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303-699-3197 303-755-8100 303-954-0058 720-848-0000 720-216-1297 303-269-4000

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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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산부인과

노래방 패밀리노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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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중앙일보사 주간포커스 빛과소금뉴스 콜로라도타임즈

사진

병원/물리치료 우리병원 인애통증클리닉 조은병원 효통증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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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건강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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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학원 강정화아트스튜디오 720-448-4615 굿모닝학원 720-336-8138 뉴라이프실버대학 720-218-8228 뉴라이프한국학교 720-296-4518 뉴아메리카칼리지 303-894-3195 덴버제자한국학교 720-234-8923 돌체음악아키데미 720-819-6988 멘토스학원 720-232-3185 비티엠영어스쿨 720-933-8014 백지원피아노레슨 850-321-9273 새문한국학교 720-252-3295 성로렌스한국학교 720-320-2204 세실김피아노학원 720-308-2185 센트럴덴버랭귀지스쿨 303-399-1967 스카이뮤직스테이션 303-750-0284 스프링인터내셔널랭귀지센터 303-797-0100 아스펜아카데미 303-346-3500 눈높이 720-387-8250 엑셀러닝센터 303-627-0130 예다움종합음악학원 720-207-1945 오로라커뮤니티칼리지 303-360-4700 오로라커뮤니티랭귀지센터 303-340-7079 유영인영어교실 720-935-4049 조이스미술학원 720-216-7181 콜로라도통합한국학교 720-538-6064 퀼트공예방 720-588-6589 포트콜린스한국학교 970-266-8707 프로리골프아카데미 720-277-5651 한인기독교회한국학교 720-771-6494 홍익미술학원 303-995-8216 예스클래스 303-800-2108

한의원 보령한의원 303-755-1516 콜로라도김한의원 303-882-8867 효병원 303-770-4170 양한의원 303-758-1078 원한의원 303-210-5717 월오사암한의원 719-271-6592

월월

회계사 김강혁박명열합동공인회계사 303-337-7078 K2(김진국)CPA 303-632-7589 김권태CPA 303-337-7724 박준상CPA 720-215-1884 공상현세무사 303-731-7306 유태길CPA 303-338-0269 윤찬기CPA 303-755-1124 이경준CPA 303-337-0442 이승우CPA 720-592-0651 쟌공연방세무사 303-731-7306 지철공인회계사 303-819-7763 최덕상CPA 303-337-0075

휴대폰 스프린트(오로라하바나) 스프린트(오로라버클리) 스프린트(센테니얼) 스프린트(다운타운덴버)

303-369-3001 303-597-0014 303-766-7171 303-893-1122

중앙일보 광고문의 720-217-2779 기사제보 303-751-2567 koreadailydenver@gmail.com


벼룩시장 13

2021년 07월 06일 화요일

CLASSIFIEDS 구인 l 구직 l 렌트 l 중고품 매매 l 비즈니스 매매

JOBS 구인·구직

오로라 본촌치킨 서버 급구 팁 많이 줌 근무 시간 조율 가능 영어 가능자 310-903-6635

풀타임 매니저 급구 Poke-Men at Southland mall Resume to minsookpoke1@ gmail.com Or call 720-274-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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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급구합니다. 303-949-3285/303-241-2403

네일하면서 스킨케어 배우실 분 구합니다. 720-397-8188

Sushi-Rama에서 직원구합니다. 초보자, 경력자, 여성우대 303-941-5510

콜로라도 스프링스 코리안 가든에서 키친헬퍼, 서버 급구합니다. 719-900-7858

방1개 렌트 $500 (미시시피 & I-225) 720-237-5827

대박 한식당에서 웨이츄레스 구합니다. 720-328-9328

네일샵에서 네일 테크니션 구합니다. 초보자 환영, 파크 메도우 근처 562-833-0170

LG 세탁기, 건조기 판매합니다. 714-308-8830

아기돌봐주시고, 집안일 도와주실 분 구합니다. (덴버지역) 720-412-5863

콜로라도 스프링스 교회에서 예배 반주자 구합니다. 719-661-7646

귀국이사 관계로 무빙세일합니다. 침대, 가죽소파, 식탁, 장식장 등 가구일체 TV, 세탁기 등 720-215-1989

AJ 얼터레이션에서 직원 구합니다. 경험자 우대 303-949-9252

일주일에 2번 집에서 가사일 도와 주실 분 구합니다. 979-422-2464

10인용 다이닝세트, 장식장 팝니다. Made in Italy 720-240-1105

리커 스토어에서 매니저 및 경력 직원 구합니다. 덴버지역 303-725-7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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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

공항 소호 헤어 악세서리샵에서 파트타임 구합니다. 4~9pm, 영어 능통 720-205-1215

방렌트 합니다. (하바나&미씨씨피) $500 유틸리티 포함 720-808-8425

네일샵에서 화.수.목 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파커에서 사우스 25분거리 303-907-3464 (7시 이후 전화요망)

리커스토어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505-4764

룸메이트 구합니다. 여자분만. 직장인 환영 하이랜드 랜치 지역. 큰방 + 개인화장실 유틸리티 포함. 720-238-5598

캐슬락에 위치한 세탁소에서 풀/파트타임 카운터 보실 분 구합니다. 720-278-0611

모텔 매니저 구합니다. (벌링턴) 거주하면서 운영할 부부환영 303-503-6331

사이딩 하실 분 구합니다. 720-345-4167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아라파호 & 퀘백) (낮)720-482-0122/(밤)718-344-4191

Sams club, SN SUSHI 코너에서 풀/파트타임 직원구합니다. 경험자 우대. 시작 시급 $17 러브랜드 303-562-7074

사우스 랜즈몰 근처 네일샵에서 직원 구합니다. 303-693-7000

리커스토어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덴버지역) 720-299-4559

경험 많은 스시 쉐프 구합니다. 좋은 우대,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 719-229-5868

리커스토어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오로라 지역 720-215-0770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라이센스 소지자 720-496-5463

Rocky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브롱코스 파크웨이&조던) 303-731-7609

콜로라도 스프링스 Ban Sushi에서 스시맨, 스시헬퍼 구합니다 719-300-8970/719-684-4711

케이팝 한식당에서 주방장 또는 주방도우미 구합니다. 719-291-0141

SUSHI RAMA에서 초보자, 경험자 직원 구합니다. 303-941-5510

볼더에 위치한 네일샵에서 테크니션 구합니다. 303-669-1299(Lily)

캐슬락 일식당에서 주방보조, 웨이터, 웨이츄레스, 스시맨 구합니다. 720-638-1283

Peterson Air Force Base Food court에서 일하실 분 구합니다. 9 AM -2 PM 720-249-9950 (text)

사이딩 헬퍼/ 준메케닉 구합니다. 720-557-1909

HK 건축에서 건축보조 구합니다. 월급제 가능 720-984-9854

네일샵에서 네일 테크니션 급구합니다. LITTLETON 지역 720-499-9723

룸메이트 구합니다. (여자분) 303-919-7752 (text only)

하바나 사우나에서 풀타임 남자 직원 구합니다. 연령 제한 없음 303-745-7377

콜로라도 스프링스 테리야끼 식당에서 주방 헬퍼 구합니다. 303-906-7325

콘도 렌트 방2, 화 2 마루바닥(온돌), 7월 입주가능 720-436-2581

체리크릭에 있는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초보자 가능 720-252-8687

모텔 프런트 데스크 구합니다. 303-238-1251

방렌트 (H마트 5분거리) 가구, no smoking 720-203-0989

dogsitter 구합니다. 6월29일(토)~7월1일(목) 720-450-6260 (text only)

샌드위치 샵에서 직원구합니다. 볼더 지역, 월~금, 8시~2시 720-290-6704

룸메이트 구합니다. 스프링스 지역 719-460-9927

아기 정성껏 돌봐드립니다. 산후조리 해드립니다. 303-578-6788

덴버에 있는 브런치 레스토랑에서 주방보조 구합니다. 720-290-6704

콘도 렌트 방2, 화2, 거라지, 클럽하우스 체리크릭 학군, 좋은 위치 (DTC) 719-661-1595

오로라에 위치한 Comfort Inn에서 프런트 데스크 구합니다. 영어가능자 719-313-1646

네일샵에서 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814-8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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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건강

2021년 07월 06일 화요일

20 건강

2021년 6월 30일 수요일

고혈압·당뇨병 끊는HDL근육 HDL·근육 고혈압당뇨병 연결 연결 고리 고리 끊는 고밀도지단백

혈압 관리의 중요성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의 질환이 고혈압이다. 세계보건기구 (WHO) 세계질병부담연구에 따르면 세계 고혈압 환자 14억 명 중 1000만 명이 매년 고혈압 으로 목숨을 잃는다. 대한고혈압 학회에 따르면 국내 20세 이상 성인 중 고혈압 환자는 1200만 명으로, 성인 3명 중 한 명이 이 에 해당한다. 고혈압은 수축기·이완기 혈압 이 각각 140·90㎜Hg 이상(정상 은 120·80㎜Hg 미만)인 상태를 가리킨다. 증상이 없어 방치하기 쉬운데, 이럴 경우 혈관 관련 질환 이 합병증으로 연달아 나타나면서 건강이 도미노처럼 무너질 수 있 다. 뇌졸중, 동맥경화증, 심근경 색, 협심증, 만성 콩팥병, 고혈압 망막병증 등이 고혈압의 대표적인 합병증이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 이 고혈압을 방치한다. 대한고혈 압학회의 ‘고혈압 팩트 시트 2020’ 에 따르면 국내 20세 이상 고혈압 환자 가운데 치료제를 한 달에 20 일 이상 꾸준히 챙겨 먹는 비율은 63%에 그쳤고, 고혈압 진단 이후 혈압을 고혈압 이전 단계로 떨어 뜨리며 조절하는 환자는 47%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 방치땐 합병증 도미노 현상 고혈압을 방치해선 안 되는 이유 가 또 있다. 고혈압은 당뇨병·이 상지질혈증과 톱니바퀴처럼 서 로 맞물리며 영향을 주고받다가 결국 심뇌혈관 건강에 치명적인 위협을 가하기 때문이다. 국제학 술지 ‘지질 저널’(2019)에 따르 면 인도네시아대 연구팀이 163 명을 대상으로 관상동맥 질환과 이상지질혈증, 고혈압의 상관관 계를 분석한 결과 이상지질혈증 만 있는 사람은 이상지질혈증이 없는 사람보다 관상동맥 질환 발 병률이 2.5배 높았고, 이상지질 혈증과 고혈압을 동반한 환자는 발병률이 무려 18배나 증가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고혈압 치 료를 받는 환자 가운데 61%가 이상지질혈증이나 당뇨병 치료 를 병행하며, 고혈압·이상지질 혈증·당뇨병을 모두 치료받는 환자도 19%에 이른다. 고혈압의 주요 원인이 이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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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혈증이다. 이상지질혈증은 혈 중 총콜레스테롤, 저밀도지단백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증가한 상태거나 고밀도지단백 (HDL) 콜레스테롤이 감소한 상태를 말한다. LDL 콜레스테 롤이 많아지면 혈액 속 염증 세 포와 결합해 혈관 내막에 쌓인 다. 그 결과 혈관이 좁아지고 혈 관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고혈압 을 유발한다. 실제로 미국심장협 회 저널(2016)에 따르면 일본 의 과대 연구팀이 중년 남성 1만 4215명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와 고혈압 간 상관관계를 분 석했더니 총콜레스테롤이 가장 높은 그룹(222~369㎎/dL)은 가장 낮은 그룹(167㎎/dL 이하) 보다 고혈압 발병률이 28% 높았 고, LDL 콜레스테롤이 가장 높 은 그룹(138~301㎎/dL)은 가 장 낮은 그룹(20~90㎎/dL)보다 발병률이 27% 높았다. 고혈압을 방치하면 당뇨병 발 생 위험도를 높일 수 있다. 2015 년 국립보건연구원의 한국인유전 체역학조사사업(KOGES)에 따 르면 연구팀은 40~69세 성인을 무작위로 선정한 다음, 혈압 수치 에 따라 10년간 추적 관찰을 했다.

혈증 동반 유병률은 88.3%로, 남 성(78.1%)보다 더 높았다. 혈압 을 조절하면서 혈당·콜레스테롤 을 함께 관리해야 하는 이유다.

혈압이 수축기에 140~159㎜Hg, 이완기에 90~99㎜Hg이면 ‘1단 계 고혈압’, 수축기·이완기에 160 ·100㎜Hg 이상이면 ‘2단계 고혈 압’에 해당한다. 연구결과 혈압이 정상인 사람보다 1단계 고혈압 환 자의 당뇨병 발병 위험은 1.26배, 2단계 고혈압 환자의 당뇨병 발병 위험은 1.6배 높았다. 당뇨병은 이상지질혈증을 악 화해 다시 고혈압을 부른다. 혈 당이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경수·김승재 교수 팀이 2014~2018년 국민건강영 양조사 자료를 활용해 심뇌혈관 질환이 없는 성인 당뇨병 환자 4311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당뇨병 환자의 83.3%는 이상지 질혈증을 함께 갖고 있었다. 특 히 여성 당뇨병 환자의 이상지질

빨리 걷기, 견과류 섭취로 혈관 청소 생활 속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을 관리하는 밑바탕은 운동이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수축기·이 완기 혈압이 5㎜Hg씩 내려간다 는 연구결과도 있다. 운동은 주 3회 이상 실시하되, 유산소 운동 과 근력 운동을 모두 포함하는 게 좋다. 유산소 운동은 운동에 너지로 중성지방을 소비하고 체 내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 가시키며 혈압을 낮춘다. HDL 콜레스테롤은 간으로 콜레스테 롤을 운반해 간에서 콜레스테롤 을 대사하도록 도와 혈중 콜레스 테롤 개선과 혈압 조절에 도움을 준다.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 려면 숨이 약간 찰 정도의 유산 소 운동을 하루 30분 이상씩 주 3회 이상 실시하도록 한다. 빠르 게 걷거나 자전거 타기면 적당하 다. 근력 운동은 포도당을 에너 지원으로 사용하는 근육을 생성 해 혈당을 낮출 수 있다. 근력 운

동은 한 번에 20~30분씩 주 2~ 3회가 권장된다. 식이 요법도 개선해야 한다. 염 분 섭취를 줄여야 한다. 염분을 다량 섭취하면 혈액 속 농도를 맞 추기 위해 혈액량이 늘면서 혈압 을 높여서다. 매일 염분을 12g씩 섭취해 온 경증의 고혈압 환자가 섭취량을 하루 3g으로 줄였더니 4주 뒤 수축기 혈압은 16㎜Hg, 이완기 혈압은 9㎜Hg 감소했다 는 연구결과가 있다. 칼륨·칼슘 섭취는 늘려야 한다. 토마토·시 금치·케일 등에 풍부한 칼륨은 염분의 주성분인 나트륨의 배출 을 돕고 우유·치즈 등에 많은 칼 슘은 나트륨의 체내 흡수를 막는 다. 혈당 조절을 위해서는 흰쌀 밥보다 혈당을 천천히 오르게 하 는 현미밥·잡곡밥을 선택한다. 단맛을 낼 때 설탕·액상과당보다 아스파탐·수크랄로스 같은 인공 감미료를 사용하면 혈당을 높이 지 않는다. 혈액 속 LDL 콜레스 테롤 수치를 높이는 버터·생크림 ·육류 등 동물성 지방은 섭취를 줄인다. 견과류, 참기름, 등푸른 생선, 콩류 등 식품 섭취는 혈중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정심교 기자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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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7월 06일 화요일

여행 15

금강산 다음 두타산, 숨어있던 비경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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