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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7월 26일 화요일
해피빌리지, 미전역 킴보장학생 216 선발
“헌혈에 동참해 주세요”
콜로라도 장학생 5명 포함돼
콜로라도, 모든 혈액형 부족 심각
중앙일보 산하 비영리 단체인 해 피빌리지는 제35회 킴보장학생을 선발했다. 올해는 미전역에서 총 216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인당 2000달 러씩 43만2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해피빌리지는 합격자 들에 개별 통보도 진행할 예정이 며 명단은 해피빌리지 웹사이트 (myhappyvillage.org)에서도 확
인할 수 있다. 장학생 선발 인원은 LA 112명, 뉴욕 20명, SF 20명,워싱턴 DC 15 명, 애틀랜타 25명, 시카고 10명, 그리고 덴버 5명으로 미 전지역에 서 장학생을 선발하며 인종화합 을 위해 흑인 및 히스패닉 커뮤니 티에서 각 5명씩 선발했다. 콜로라도지역 에서 선발된 5명 의 장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Michelle Kim(CU Boulder) ▶Dustin Jaemin Kim (University of Colorado Denver) ▶Noah Jung(Yale University) ▶Shin Myung Choe(University of Colorado Springs) ▶Austin Yi (Chapman University) 이하린 기자
콜로라도 주택 보험료 급상승 작년 5월 대비 17.5%↑…물가상승률의 2배 넘어
콜로라도의 주택 보험료가 천정 부지로 치솟고 있어 주택 소유자 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보험료 비교 웹 사 이트인 뉴 욕 소 재 ‘폴 리시지니어 스’(Policygenius)의 새로운 조사 에 따르면, 주택 보험료는 콜로라 도의 전반적인 물가 상승률의 2 배 속도로 급상승하고 있으며 주 택소유자들에게는 타주민들에 비해 가장 부담이 되는 연간 청구 서 중 하나로 부상했다. 폴리스지니어스는 주택보험이 갱신되는 5월을 기준으로 주별 전년동기대비 보험료 상승 정도 를 조사했다. 충분한 데이터가 존 재하는 25개 주의 평균 상승률 은 12.1%였다. 그러나 콜로라도의 경우 주택보험료 상승률이 평균 17.5%로 메트로 덴버 지역의 5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 8.3%의 2배 가 넘었다. 이 수치는 아칸소주(18.5%)와 워 싱턴주(18.1%)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연간 증가율이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콜로라도의 연간 주택 보험료는 지난해 5월 평균 1,355 달러에서 올해 5월에는 1,593달러 로 껑충 뛰었다. 이 보험료는 미네 소타주 다음으로 비쌌다. 보험사들은 콜로라도의 주택 보험료가 이처럼 오른 이유에 대 해 건물에 큰 손실을 입히는 우 박과 산불을 꼽았다. 예를 들어, 지난해 12월 30일 볼더 카운티 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마샬 화 재’(Marshall Fire)는 통상적인 산불 시즌의 피해를 훨씬 초과해 5억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총 1,084채의 주택을 전소시켰다. 콜로라도의 집값은 2020년 코 로나19에 따른 자택 폐쇄 명령 이 해제된 이후 급격히 상승했 다. S&P 케이스-실러 주택가격 지수(Case-Shiller Home Price Index)에 따르면, 금년 5월 현재 메트로 덴버 지역의 집값은 연간
23% 이상 오르고 있다. 하지만 보험사들이 주택의 시장 가치보다 더 자세히 보는 것은 그 것을 대체하는 비용이다. 공급망 어려움과 근로자 부족으로 인해 대유행 이후 건축 자재와 건설 노 동 비용이 급증했다. 그렇다면 주택소유자들이 높은 보험료 인상으로 타격을 받는다 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하워드는 “금리가 안정적일 때라도 경쟁 보 험사들이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무엇을 제공하고 있는지 파악하 는 것이 좋은 습관이다. 보험료 비 교 웹사이트를 통해 최소한의 노 력으로 여러 보험사로부터 견적 을 얻는 것이 훨씬 쉬워졌기 때문 이다”라고 조언했다. 하 워 드 는 “그 러 나 보 험 료 부담을 덜기 위해 일부 보험 (underinsurance: 보험 금액이 보험 가액보다 적은 보험)으로 바 꾸는 함정은 피해야 한다. 시장가 치와 대체가치를 혼동해서는 안 된다. 일부 보험 문제는 마샬 화재 에서 정말 심각했다”고 전했다.
콜로라도 주내 혈액 부족이 심 각한 수준에 이르러 비영리 혈 액 제공 단체들이 주민들의 헌 혈 동참을 당부하고 나섰다. 비영리 혈액 서비스 제공업체 바이탈란트(Vitalant)에 따르 면, 지난 4월과 5월에 콜로라도 에서만 헌혈된 혈액이 약 3,000 건 줄었으며 전국적으로는 전 년도에 비해 약 1만3,000건이나 급감했다. 신규 헌혈자수도 1년 전에 비해 12%나 감소했다. 환 자들이 가장 많이 수혈받는 혈 액형인 O형의 경우, 최근 원하 는 4일 공급량의 절반 수준으 로 떨어졌다. UC헬스 콜로라도대학 병원의 수혈 서비스 책임자인 매리 버 그는 “신생아 중환자실의 아기 든, 혈액형을 알 수 없는 외상 환 자든, 줄기세포 이식을 받는 환 자든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은 많은데 비해 확보한 혈액이 태 부족한 상태”라고 전했다. 바이탈란트는 기증 후 1주일 이내에 사용해야하는 유통기 한이 짧은 혈소판 기증자도 절 실하다고 밝혔다. 바이탈란트 측은 “특히 정기적으로 수혈을 받아야하는 백혈병 환자나 장 기 이식 수술을 받아야 하는 환 자들은 헌혈자수가 충분치 못 하면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거 나 이식 수술을 연기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고 강조했 다.
▲바이탈란트: 미국에서 가장 큰 헌혈 단체 중 하나로 덴버, 콜로라도 스프링스, 골든, 볼더, 그릴리, 리틀턴, 파커, 웨스트민 스터, 하일랜드 랜치 등에 헌혈 센터를 오픈하고 있다. 또한 정 기적으로 버스 등을 이용한 팝 업 혈액 드라이브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vitalant.org) 또 는 전화(877-25-VITAL)로 예 약하면 된다. ▲콜로라도 아동병원 헌혈센 터: 콜로라도 아동병원에서 매 년 사용되는 8,000 유닛 이상의 혈액 중 95% 이상이 이 헌혈 센 터에서 나온다. 센터는 오로라 소재 안슈츠 메디컬 캠퍼스 행 정관 1층 에 있다. O, A, B, AB 의 네 가지 혈액형과 골수 혈소 판 기증을 받는다. 예약 전화는 720-777-5398. ▲UC헬스 가스 잉글룬드 헌혈센터: 포 트 콜린스 소 재 UC헬스 병원안에 있으 며 콜로라도 북부지역 에 있 는 여러 병원(Poudre Valley Hospital, Medical Center of the Rockies, Greeley Hospital, Longs Peak Hospital, and Estes Park Medical Center)의 환자들을 지원한다. 예약은 온 라인(uchealth.org) 또는 전화 (970-495-8965)로 하면 된다. St. Mary's Medical Center ▲세인트 메리 메디컬 센터: 콜로라도 서부지역과 유타주 동부지역에 소제한 총 19개 병 원에 혈액을 제공한다. 970298-2555로 전화하거나 계좌를 개설해 기증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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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콜로라도
2022년 07월 26일 화요일
피아니스트 임윤찬군, 10월에 볼더 공연 추가돼 한인사회 관심은 8월1일 열리는 포트 콜린스 오디시아드 축제
세계적 권위의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8세의 나이 로 대회 역사상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한국의 임윤찬 군의 10월 볼더 공연도 확정됐다. 임군은 반 클라이번 콩쿠르의 우승자들 에게만 주어지는 초청 피아노 공 연을 현재 미 전역을 돌며 하고 있는데, 콜로라도에서도 몇차례 공연을 펼치게 된다. 첫번째 공연은 7월 28일 목요 일 저녁 7시30분에 애스핀 뮤 직 페스티벌 앤 스쿨(Aspen Music Festival and School)의 초청을 받아 해리스 콘서트 홀 (HarrisConcert Hall, 주소 960 N. 3rd St. Aspen, CO 81611)에 서 브람스, 멘델스존, 스크랴빈, 베토벤의 주옥같은 곡들을 중간 휴식시간 없이 총 75분간 연주하 게 된다. 티켓 가격은 75달러이 며, 예매는 aspenmusicfestival.
com에서 할 수 있다. 두번째 공연은 살라이다-애 스핀 콘서트(Salida-Aspen Concerts)의 초청을 받아 7월 30일 토요일 저녁 7시30분부 터 9시30분까지 살라이다 고등 학교(Salida High School, 주 소 26 jones Ave. Salida, CO 81201)에서 펼쳐지며, 티켓은 salidaaspenconcerts.org에서 2022 Gold Medal Van Cliburn Winner를 클릭하면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40달러이다. 세번째 공연은 오디시아 드 페스티벌(International Keyboard ODYSSIAD & Festival)의 초청으로 8월 1일 저녁 7시30분부터 10시까지 포 트 콜린스의 그리핀 콘서트 홀 (Griffin Concert Hall, UCA, 주소 1400 Remington St. Fort Collins, CO 80524)에서 공연을
펼친다. 티켓은 csuartstickets. universitytickets.com에서 구 매할 수 있다. 특히 이 오디시아 드 행사의 경우, 메트로 덴버에 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 고 있어 한인 교민들의 관심이 가장 집중되었으며, 지난주 수요 일에 이미 임윤찬군 공연의 티켓 은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측은 다시 티켓 현황을 업 데이트해 직원 표나 취소표 등이 있을 경우 7월 30일에 잠깐 포털 을 열어 남은 표를 판매할 예정 이라고 밝혀, 그만큼 임윤찬 군 에 대한 교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네번째 공연은 콜로라도 대학 의 초청으로 볼더에서 열린다. 일시는 10월 2일 일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30분까지이며, 장 소는 맥키 오디토리엄 콘서트 홀 (Macky Auditorium Concert
Hall, 주소 1595 Pleasant St. Boulder, CO 80309)이다. 티켓은 cupresents.org에서 구매할 수 있지만, 시즌티켓이 아닌 임윤찬 의 공연만을 보기를 원한다면 8 월 15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티 켓을 구매할 수 있다. [인터네셔널 키보드 오디시아 드 페스티벌이란?] 포트 콜린스에서 열리는 인터 네셔널 키보드 오디시아드 & 페 스티벌은 지난 2012년에 처음 시 작된 피아노 경연대회로, 코로 나로 인해 작년 한해를 건너뛰 고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올해 대회는 7월 30일부터 8월 6일까 지 열리며, 이 대회 우승자는 올 2022 가을 시즌에 볼더 심포니와 협연할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오디시아드 피아노 경연대회 의 경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데, 올해는 여러명의 한
국인들을 포함해 총 66명의 최 종후보들이 우열을 가리게 된 다. 준결승전은 솔로와 컴플리 트 콘체르토는 7월 30일 오전 9 시부터 오후 5시, 싱글-무브번 트 콘체르토는 7월 31일 오후 3 시부터 6시, 결승전은 8월 1일 오 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게 된다. 오디시아드 행사와 관련 한 자세한 사항과 일정은 웹사이 트 ODYSSIAD.com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올해 초청 아티스트 에 2022 반 클라이번 금메달리 스트 임윤찬과 한국의 피아니스 트 이주은(Ju-eun Lee)씨가 포 함되어 있다. 임윤찬 군의 공연 은 8월 1일 저녁 7시30분, 이주은 씨의 공연은 8월 4일 저녁 7시30 분에 그리핀 콘서트 홀에서 각각 예정되어 있다. 이주은씨는 2000 년 한국 쇼팽 피아노 콩쿠르, 2001년 아시아 쇼팽 피아노 콩쿠 르 우승, 이탈리아 칼라브리아 국제 콩쿠르 2위, 리하르트 라욱 스 베토벤 콩쿠르 2위 등 국제 피 아노 콩쿠르에서 다수 입상하며 국제무대에 주목을 받았고, 2010 년 윤이상 음악콩쿠르에서 입상 하며 한국 음악계에서도 이름을 떨치고 있으며, 미래의 한국 음 악계를 이끌어갈 피아니스트 중 1인으로 꼽히고 있다. [주간포커스 제공]
걸그룹으로는 최초로 덴버 찾은 드림캐쳐 공연장 가득 메운 관객들 사로잡으며 열정적 공연 펼쳐
7인조 걸그룹 드림캐쳐 (Dreamcatcher)가 걸그룹으로 서는 처음으로 덴버에서 공연을 했다.
지난 7월 12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에 덴버에 소재한 필모어 오 디토리엄에서 열린 이들의 공연 은 시작도 하기 전부터 흥분과
설레임이 가득했다. 특별히 지 난 몇달간 꾸준히 덴버를 찾은 K-Pop 그룹들이 모두 보이밴드 나 남자가수들 뿐이었다는 점 을 감안하면, 최초로 덴버를 찾 은 드림캐쳐의 공연을 앞두고 관 객석의 성별 비율이 눈길을 끌었 다. 공연이 시작되자 함성과 함께 드 림캐쳐 멤버들이 발랄한 모습으 로 무대에 올랐고, 첫곡부터 팬 들은 노래를 함께 따라하며 흥겨 운 분위기를 즐겼다. 드림캐쳐는 공연 중간중간에 팬들과 소통하 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며 일
방적인 콘서트가 아닌, 상호교 감하는 콘서트를 이어나갔다. 드 림캐쳐는 공연을 앞두고 며칠 전 에 미리 덴버를 찾아 체리 크릭 을 돌아다니며 젤라또를 사먹은 경험이나, 오로라의 한국식당을 찾았을 때 우연히 팬을 만나 소 주를 선물받은 이야기 등을 공 유하며 즐거워했다. 이들은 2020년에 발표한 ‘Can’t Get You Out of My Mind’ 를 비롯해 ‘Breaking Out’, ‘Break the Wall’, ‘Déjà vu’, ‘Black or White’, ‘Chase Me’, ‘I Miss You’, ‘Odd Eye’, ‘Piri’,
‘Maison’ 등 팬들로부터 사랑받 은 곡들을 열창하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드림캐쳐는 록 과 메탈을 기반으로 하는 빠른 템포의 댄스 음악과 약간 어두운 컨셉트의 음악을 지향하고 있어 발랄한 음악이 주를 이루는 다 른 걸그룹들과는 음악성의 차이 가 있어 해외팬들로부터 더 사랑 을 받고 있다. 지난 2017년에 결 성된 드림캐쳐는 리더인 지유를 필두로, 수아, 시연, 한동, 유현, 다미, 가현 등 7명의 멤버로 구성 되어 있으며, 이중 한동은 중국 국적이다. 이하린 기자
콜로라도
2022년 07월 26일 화요일
북한 해커, 미국 병원 해킹 50만달러 갈취
콜로라도 '988' 정신 건강 핫라인 신설 연방의회 '전국 자살 핫라인 개선법'에 의거
응급시 신고 전화번호인‘9-1-1’ 처럼 정신 건강 핫라인인‘9-88’이 콜로라도를 비롯한 미전역 에서 7월 16일부터 시행되고 있 다. 연방정부에 따르면 지난 16 일부터 미 전국 어디에서나‘98-8’만 누르면‘전국 자살 예방 라이프라인’(National Suicide Prevention Lifeline)에 연결 되는 새 자살 방지 핫라인 운영 에 들어갔다. 이 핫라인에 연결 되면 정신건강 응급 상황 대처 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담사에 게 연결해주거나, 정신건강이 나 약물 남용 치료를 위한 정보 를 안내하게 된다. ‘9-8-8’ 번호 는 2018년 연방의회에서 통과된 ‘전국 자살 핫라인 개선법’에 의 거해 만들어졌다. 이 법은 자살 충동에 시달리는 미국인들이 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존번 호(800-273-8255) 대신 짧은 긴 급번호를 만들어야 한다는 요구 사항을 담았다. 연방 통계자료 에 따르면, 미국에서 자살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연 방 약물남용 및 정신건강 서비 스관리국은 “미 전역에서 자살 로 인한 사망은 11분마다 한명 꼴이고, 약 1,200만명이 자살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보 고했다. 콜로라도는 이미‘로키 마운틴 위기 파트너스’(Rocky Mountain Crisis Partners/ RMCP)가 운영하는 콜로라도 위기 지원 라인을 통해 24시간 365일 정신 건강 지원을 제공하 고 있는데 이 전화는 이제 새로 운 9-8-8 핫라인으로 전송될 예 정이다. 다음은 앞으로 9-8-8
번호로 통합돼 운영되는 RMCP 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다. ▲RMCP는 무엇을 제공하나? 정신 건강, 약물 남용 또는 자 살에 대한 우려가 있는 콜로라 도 주민들에게 즉각적인 지원과 위기 개입을 제공한다. 연중무 휴 주7일, 24시간 운영되는 콜센 터로, 비밀이 보장되며 숙련된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다. 전미 자살 예방 라이프라인에 대한 콜로라도의 제공자인 RMCP는 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16 일부터는 현재의 10자리 숫자 번 호에서 9-8-8로 변경된다. ▲9-8-8은 정신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나? 기억하기에 훨씬 더 쉬운 숫자 로 바뀌기 때문에 이용의 편의 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이다. 내 년에는 이 번호의 용도가 무엇 인지 사람들에게 알리는 마케팅 캠페인도 전개될 예정이다. 정신 건강 측면에서 개개인이 필요한 도움을 보다 쉽게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세자리 숫자로 간 편화됨으로써 이제는 정신건강 에 대한 우려를 다루는 것이 공 공 안전 문제나 의료 문제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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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해질 것이다. 이것이 매우 중 요하다. 우리는 가능한 한 낮은 장벽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RMCP는 9-8-8 출범으로 예상되는 통화 증가에 어떻게 대비하나? 현재 우리는 2개의 번호로 연 간 약 36만통의 전화를 받고 있 다. 9-8-8로 바뀌면 앞으로 1년 안에 통화량은 56만2천통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람 들이 점차 9-8-8에 대해 잘 알 게 되면 9-1-1 대신 9-8-8로 전 화를 걸게 되므로 통화량은 더 욱 늘어날 것이다. 이에 따라 대 응 인력을 늘리고 있다. 1년전 직 원 수는 약 130명이었으나 지금 은 200명이며 앞으로 3개월 동 안 50명에서 70명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9-8-8 출범으로 지원 예산도 늘어나 임금, 복지 등 직원들에 대한 처우도 개선되며 콜로라도 주전역에서 원격으로 훈련받고 근무할 수 있는 직장으로서 직 원 채용도 수월해질 것으로 전 망하고 있다.
북한 해커가 콜로라도 등 미국 의 병원 2곳을 해킹해 50만 달러 를 뜯어내려 한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다. 로이터통신은 18일 뉴욕 포댐대학에서 개최된 사 이버보안 회의에서 리사 모나코 연방법무부 차관이 이같은 사 실을 소개했다고 보도했다. 모나코 차관에 따르면 콜로라 도주와 캔자스주 소재 병원 2곳 은 지난해 북한 해커의 공격을 받은 뒤 50만 달러를 지불했다. 다만 이후 미국 정부는 병원이 북한 해커들에게 보낸 50만 달 러를 회수해 돌려줬다. 이와 관 련, 미국은 이달 초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북한의 랜섬웨어 공격 에 대한 경보를 내리기도 했다. 당시 연방수사국(FBI)과 국토 안보부 사이버안보·기간시설안 보국(CISA), 재무부 등 안보당 국에 따르면 북한은 랜섬웨어를 이용해 의료기관에 대한 공격을 시도했다. 의료기관의 건강기록과 진단 서 등이 보관된 서버에 암호를 건 뒤 금품을 요구하는 수법이 었다.
이은혜 기자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주간포커스 제8회 청소년 문화축제 7월30일 레인지뷰 고등학교
덴버소망교회 교회 38주년 기념 부흥회
콜로라도 스프링스 제69회 한국전 정전기념식
제2회 한인타운 건립후원 골프대회 오로라자매도시 주관
댄스, 노래, 클래식 연주 등
7월31일 오전 11시, 오후 1시30분
7월23일 메모리얼 파크 시계탑 앞
8월25일 오로라 커먼그라운드 골프장
주간포커스 주최, 청소년 문화재단이 후 원하는 제8회 콜로라도 청소년 문화축 제가 7월30일 토요일 오후 4시, 오로라 의 레인지뷰 고교에서 열린다. 대상 상 금은 $2,000이며, 10세부터 24세까지 춤, 노래, 클래식 연주 등으로 참가 가능하 다. 예심은 7월23일 포커스 문화센터, 문 의는 303.751.2567로 하면 된다.
덴버소망교회(담임목사 안성훈)가 교회 설립 38주년을 맞이해 휴스턴 한빛교회 정영락 목사를 모시고 부흥회를 개최한 다. ‘변화’를 주제로 7월31일 일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30분에 2차례 열린다. 덴 버소망교회 주소는 1345 S. Dayton St. Denver, CO 80247. 문의는 303.750.0696 로 하면 된다.
제69회 한국전쟁 정전기념식이 오는 7월 23일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메모리얼 파 크(1605 E. Pikes Peak Ave.) 시계탑 앞 에서 열린다.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남부 콜로 라도 한인회(회장 엘리자베스 김)에서 제공하는 점심식사를 함께 하고 돌아가 신 분들을 추모할 예정이다.
오로라 내에 한인타운 건립을 후원하는 한인타운 건립후원 골프대회가 오는 8 월25일 오전 8시에 오로라에 소재한 커 먼그라운드 골프장에서 열린다. 현재 후 원 및 접수를 받고 있으며, 참가비는 1인 당 125달러이다. 등록 신청 및 문의는 가 동빌딩 내 마당몰(720.487.4455)로 하면 된다.
07월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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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89° //35°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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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LA종합
4
2022년 07월 26일 화요일
종합
2022년 7월 22일 금요일
LA서 하루 LA서 하루 평균 평균 4.7명 4.7명총격 총격 ‘크로스타운’ 지난달 집계
타운 절도범죄 LA 2위 상반기 강력·재산범죄↑ 지난달 LA 시에서 최근 18개월 이내 가장 많은 총격 피해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사이트 ‘크로스타운’은 LA 경찰국(LAPD) 자료를 인 용해 지난 6월 한 달간의 범죄 사 건을 집계해 21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총격 피해 자는 총 143명으로 지난해 1월 이후 최대였다. 하루 평균 4.7명
이 당한 셈이다. 6월 기준 총격 피해자는 2019 년(101명), 2020년(116명), 2021년(124명)에 이어 올해 143 명으로 늘었다. 이어 지난달 총기가 연루된 강 도사건은 246건으로, 지난해 같 은 기간과 비교해 51.9%가 늘었 다. 또 살인사건은 36건으로 전 월인 지난 5월보다 28.6% 증가 했다. LAPD 마이클 무어 국장은 6 월 LAPD 커미셔너 미팅에서 “총기가 연루된 범죄는 더 폭력 적이고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 다”고 강조하면서 올해 회수된
불법 총기 중 20%가 추적이 안 되는 ‘고스트 건’이었다고 경고 한 바 있다. 지역별로는 보일 하이츠에서 가장 많은 총격 피해자가 나왔 다. 지난 1~6월 13명의 피해자가 발생했고 다운타운과 버몬트 스 퀘어에서 각각 10명과 9명씩 나 왔다. 올해 들어 LA의 강력범죄와 재산범죄도 증가세를 보였다. 연 초부터 지난 2일까지 발생한 살 인 등 강력범죄는 1만5701건으 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증가했다. 또 절도, 사기 등 재산 범죄 역시 전년도보다 13.6% 더
많은 4만9440건이 발생했다. 같은 기간 한인타운에서는 226건의 주택침입·절도(Bur glary)가 발생해 다운타운(463 건) 다음으로 절도가 많은 것으 로 나타났다. 한인타운 다음으로 는 셔먼옥스에서 218건이 발생 했다. 한편 차량 절도는 올해 첫 6개 월 동안 1만2805건이 발생해 지 난해보다 14% 증가했다. 또 차 량에서 금품 등을 훔치는 차량 내 절도(Burglary/Theft from a Vehicle)는 6월 한 달 간 2340건이 발생했는데 올해 들 장수아 기자 어 가장 적었다.
나츠베리팜 규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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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에 반도체공장 신설 삼성전자가 향후 20년에 걸쳐 2000억 달러를 투자해 텍사스주 에 반도체 공장 11곳을 신설하는 중장기 계획을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이런 초대형 투자 계획은 20일 텍사스주 감사관실 이 투자 계획과 관련해 삼성이 제출한 세제혜택신청서를 공개 하면서 드러났다. 삼성전자는 신 청서를 통해 텍사스주 오스틴에 2곳, 테일러에 9곳의 반도체 생 산공장을 새로 짓는 방안을 제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과 오스틴 지역 매체들이 21일 보도했다.
가주렌트비 10%까지오를 듯 83/64
17세 이하 보호자 동행
지난주 10대들의 싸움으로 소동이 빚어졌던 나츠베리 팜이 입장 규정을 강화했다. 20일 나츠베리팜은 새로 운 규정을 공개하면서 22 일(오늘)부터 17세 이하 방문객은 반드시 21세 이 상 보호자를 동반해야 입 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보호자는 ID 로 나이를 인증해야 하고 보호자 1명당 17세 이하 3 명과 동행할 수 있다. 즉, 미성년자가 4명일 경 우 보호자 2명이 동행해야 한다. 보호자와 미성년자는 반드 시 함께 입장해야 한다. 또 한 공원에 머무르는 동안 항상 같이 있어야 하고 보 호자는 통화가 가능한 상 태여야 한다. 만약 보호자 없이 공원 에서 발각된 17세 이하 방 문객은 즉각 퇴장 조치를 당할 수 있다. 지난 16일 나츠베리팜에 서는 10대들 간에 패싸움이 발생해 3명이 부상을 입고 일부 병원으로 이송됐다. <본지 7월 18일 A-3면> 당시 총성을 들었다는 다 수의 총격 신고까지 접수되 면서 자칫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을 것이라는 우려도 장수아 기자 나왔다.
삼성전자 2000억불 투자
공항 셔틀버스 추돌사고 9명 부상 21일 오후 12시 20분쯤 LA국제공항(LAX)에서 셔틀버스가 기둥을 들이 받아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9명이 다쳤다 사고 버스에는 운전자를 포함해 총 24명이 탑승해 있었지만 부상자들의 상태는 심각하지 않다고 공항 경찰이 밝혔다. [사진 KTLA캡처]
8월 뮤지컬 ‘도산’ 후원 갈라쇼 LA한인타운서 매춘 여성 늘어 LA 한인타운에서 매춘을 위한 도산기념회 부에나파크서 호객을 하는 여성들이 늘어 우려 3년 만에 무대에 뮤지컬 의 목소리가 일고오르는 있다. 매춘을 ‘도산’ 후원을 위한 갈라쇼가 열 목적으로 공공장소에서 배회하 린다. 는 것을 경범죄로 처벌할수 있도 23일 오후 6시 부에나파크 홀리 록 한 기존 법이 폐지되면서 생겨 데이인에서 개최되는 뮤지컬 ‘도 난 현상이라는 지적이다. 산’ 펀드레이징 갈라쇼는 미주도 LA 지역 온라인 매체 ‘LA 타 산안창호기념사업회(회장 곽도원 코’는 기념사업회)가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이하 주관한다.레 딧(Reddit)에 게재된 글을 LA 한인사회에서 도산 인용, 안창 “최근 들어정신을 LA 한인타운 등에서 호 선생의 계승하고 후세 매춘 여성들의 활동이 잦아졌다 들에게 정체성을 심어주기 위한 는 글이이어나가고 많이 올라오고 사업을 있는있다”고 기념사 업회는 생전 뮤지컬 도산을 적극 보도했다.
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던 ‘오토매틱X카오스’라는 아이 고 총회장의 뜻을 따라8 디를홍명기 가진 주민은 레딧에 “오전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 이른 아침에 허벅지를 드러내 기념사업회 김민아 특보 거나 비키니 차림을 한회장 매춘여성 는 “3·1절 맞아봤다” 기획 들이 거리를100주년을 활보하는 것을 했던 뮤지컬 도산에 담긴 큰 뜻 며 “인구가 많고 치안이 유지되는 은 여러 이들의 마음을 울리며 지역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공공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더 연하게 일어날 수 있는가”라고 전 많은 분이 뮤지컬에 관심을 갖고 했다. 보러왔으면 하는 바람에서 갈라 이 글에 댓글을 단 한 레딧 사용 쇼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자는 “거리를 걷다200명이 보면 사용하 이어 그는 “벌써 넘는 고 버린 콘돔도 자주 보인다. 한인 각계각층의 한인들이 동참하기 타운에서 여성들이 증가하 로 했다”며매춘 “후원이나 갈라쇼에 문의가 있는 분들은 이메일(in 고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레딧 사용자들과 LA 타코 등은 fo@dosanusa.org)로 연락하 지난 1일 개빈 뉴섬 주지사가 서 면 된다”고 덧붙였다. 명한 법안기념사업회와 SB 357을 매춘OC 활동 증 한편, 샌디 에이고 민주평통이 공동후원을 가의 주된 원인으로 꼽고있다. 맡은 뮤지컬 도산은 2019년 이후 실제 이 법은 가주에서 매춘을 3년 만에 개최된다. 공연팀인 무 합법화하는 첫 단계라며 주지사 대예술인 그룹 ‘시선’은 광복 77 서명 전부터 뜨거운 논란을 빚은 주년을 바 있다.기념해 오는 8월 25~28 일까지 6회에 걸쳐 라미라다 극 LA 카운티 셰리프국(LASD) 장에서 공연한다. 공연 관련 정 측은 가주 상원에 보낸 성명에서 보와 티켓 구매는 웹사이트 “SB 357은 성 구매자의 단속을 (www.Seasuntag.com)를 통 불가능하게 해 확인할 수하는 있다.것”이라며 “커 뮤니티의 소외계층을 뮤지컬 ‘도산’보호하겠 후원 다는 이 법안은 사실상Memori 성 구매자 Payable to: Dosan 들에게 혜택을 주는 주 al Foundation of것”이라고 Americas 장한 바 있다. (13903 Artesia Blvd Cerri 장수아 tos, CA 90703) 장열 기자 기자
(음력 6월 24일) 22일 금요일 다음 달부터 가주 전역에 걸쳐 아 일출 5:57AM / 일몰 8:01PM 파트 렌트비 등이 최대 10%까지 일 월 인상될토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2020년부터 렌트비 인상 폭을 ‘5%+지역 물가 상승분 82/63 81/62 81/63 으로 제한한 렌트비 인상 상한제 (AB 1482) 시행에 따른 것이다. 82 / 65 LA타임스는 21일 “가주 지역세 90 / 65 입자들이 8월 1일부터 임대료가 92 / 65 인상된다는 내용의 통지문을 받 98 / 66 고 있다. 극심한 인플레이션으로 97 / 66 인해 임대료 인상 상한선인 ‘10%’ 79 / 67 가 될것”이라고 보도했다. ‘10%’ 77 / 64 는 AB 1482가 법적으로 허용하 90 / 65 는 최대 인상액으로 올해 기준으 87 / 64 로 2007년 이전에 지어진 임대 건 물에 적용된다. 대상건물은 오는 72 / 64 2029년까지 매년 1년씩 확대 적용 115 / 87 된다. 94 / 77 물론 모든 건물에 렌트비 인상 90 / 72 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임대용 콘도와 단독 주택은 이 법이 적용 되지 않는다. 또한 집주인이 한 유 닛에 거주하고 나머지 한유닛은 임대를 주는 듀플렉스도 예외다. 자체 렌트 컨트롤 조례가 있는 지 역도 무관하다. 한편, LA시의 경우는 1978년 10월 이전에 지어진 아파트의 경 우는 오는 2023년 5월까지 렌트비 인상을 금지하고 있다. 렌트비인 상 금지 지역은 웹사이트(www. zimas.lacity.org)를 통해 검색해 볼 수 있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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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월드
2022년 07월 26일 화요일
미국국제
2022년 7월 22일 금요일
인도 인도첫 첫부족민 부족민 출신 출신 대통령 대통령 탄생 탄생 국민당 여성 후보 무르무 당선 최대최고 공동체 교사 출신 모디 총리 인도의 새 역사
인도에서 사상 처음으로 부족민 출신 대통령이 탄생했다 인도 상원은 21일(현지시간) 집권 인 도국민당(BJP)의 여성 정치인 드라우파디 무르무(64)가 약 64%의 득표율을 기록 약 36% 에 그친 야당의 원로 정치인 야 슈완트 신하 전 장관을 제치고 새 대통령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무르무 당선인은 24일 퇴임하 는 람 나트 코빈드 대통령에 이 어 25일 제15대 대통령에 취임할 예정이다 그의 당선이 확정되 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직접 무르무 당선인을 찾아 꽃다 발을 건넨 뒤 인도의 새 역사를
썼다며 축하했다 모디 총리는 또 자신의 사회관 계망서비스(SNS)에 그가 우리 시민들 특히 가난하고 소외되고 억압받는 이들을 위한 한 줄기 희 망으로 떠올랐다고 적었다 무르무 당선인이 취임하면 부 족민 출신으로는 처음이며 여성으로는 두 번째 대 통령이 된다 인도 동 부 오디샤에서 태어난 무르무 당선인은 인 도에서 가장 오래되 고 규모가 큰 부족 산 탈 공동체 출신이다 인도의 부족 민 수는
약 1억400만명으로 카스트 등 인도 전통 사회 질서에 포함되 지 않은 변방 집단으로 여겨진 다 그는 교사로 일하면서 부족 민 권리문제와 관련 사회 운동 에 힘썼고 1990년대 후반부터 정치 활동에 나섰다 이후 오디 샤주에서 상공 부문 부장관 (공식 명칭은 국무장관) 등을 역임했고 2015년 부터 지난해까지는 자 르칸드주의 주지사를 맡았다 의원내각제인 인도에 서는 총리가 내각을 이끌 며 실질적 권한을 행사 하고 대통
드라우파디 무르무
령은 헌법상 국가 원수지만 실제 로는 의전 등을 주로 수행하는 상 징적 존재다 선거는 국민 투표가 아니라 연 방 상원하원 각 주 의회 의원 등 4896명이 투표하는 간선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인도 대통령에는 소수 집단 출신 인물이 종종 선출됐 다 3대 자키르 후사인 대통령과 5대 파크루딘 알리 아메드 대통 령 11대 압둘 칼람 대통령 등은 인도 인구의 80%를 차지하는 힌 두교 신자가 아니라 14%에 해당 하는 이슬람 신자였다 또 10대 코테릴 라만 나라야난 대통령과 15대 람 나트 코빈드 대통령은 이른바 불가촉천민 이라 불리는 최하층 카스트인 달리트 출신이었다 여성으로 는 프라티바 파틸 대통령이 2007 년 처음 당선됐다
우크라 전쟁 나비효과 유럽 주요국 정국 위기 이탈리아 드라기 내각 붕괴 프랑스 마크롱도 총선 패배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정국 위기를 겪는 유럽 국가가 하나둘씩 늘어나는 모양 새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전 후를 기점으로 가시화한 에너지 위기와 인플레이션 등 경제 불 안이 위기의 빌미가 된 사례도 있다 유로존(유로화를 쓰는 19개 국) 3위권 경제국인 이탈리아는 21일 마리오 드라기 총리 내각이 붕괴하며 혼돈의 시기로 접어들 었다 드라기 내각의 중심축인 범좌파 오성운동(M5S)이 지난 14일 민생법안에 대한 표결에 불 참하며 정국 위기의 방아쇠를 당 긴 지 일주일만이다 오성운동 은 경제 위기의 직격탄을 받은 민생 지원 범위수위 등을 놓고 드라기 총리와 갈등을 빚다가 사 실상 연정 이탈로 비춰질 수 있 는 집단행동을 택했다 최저임금 도입기본 소득 제 공 등 당의 핵심 경제 정책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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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하지 않은 드라기 총리에 대한 불만이 주요 원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드라기 내각의 침몰로 정치권은 일제히 조기 총선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총선 시점은 9월 말이나 10월 초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탈 리아 헌법상 대통령이 의회 해산 을 명령한 후 70일 이내에 총선 이 실시돼야 한다 2018년 총선 을 통해 구성된 현 의회 임기는 내년 상반기까지다 전문가들은 드라기 총리가 총선 때까지 임시 관리 내각을 맡아 국정을 잇는다 해도 그 동력이 크게 약화할 것 으로 우려하고 있다 프랑스에서도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지지 기반인 범여권이 지난달 총선에서 과반 의석 확보 에 실패하며 정국에 암운을 드리 웠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4월 재선에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으 나 총선에서 부진한 성적으로 국 정 운영이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마크롱 대통령의 첫 번째 임 기와 달리 이번에 여권이 하원 을 장악하지 못한 것은 좌파 유 권자들의 지지 철회 때문이라는
화성서 의문의 물체 미국의 화성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가 화성의 붉 은 표면에서 뜻밖의 물체를 포착했다고 CNN 방송이 21일 보도했다 밝은색 실 이 얽힌 모양의 이 물체는 퍼서비어런스의 앞면 좌측에 달린 위험방지 카메라에 12일 촬영됐다 일각에서는 모양의 유사성을 빗대 이 물체를 스파게티에 비유 했다고 CNN은 전했다 항공우주국(NASA) 관계자들은 이 물체가 퍼서비어런 스가 착륙할 때 떨어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NASA/JPL-Caltech 제공]
분석이다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여파로 에너지식료품 가격이 치솟는 팍팍해진 살림살이에 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는 좌 파 유권자들의 요구와 기대에 부 응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동유럽 불가리아 역시 유사한
정국 불안을 겪고 있다 불가리아 의회는 지난달 인플 레이션 대응 실패 논란 속에 키 릴 페트코프 총리 내각에 대한 불신임안을 가결했다 영국도 보리스 존슨 총리가 사 임을 발표한 뒤 차기 총리 선출 을 위한 경선이 한창이다
민주당 상원에서도 마리화나 합법화 추진 하원에서 마리화나(대마초)를 합법화하는 법안이 처리된 가운 데 민주당이 상원에서도 유사한 내용을 담은 대마초 관리 및 기 회 법안을 공개하고 추진 방침 을 밝혔다 민주당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 는 21일 의회에서 대마초 합법 화는 주 차원에서 상당히 성공을 거둔 것이 증명됐으며 이제 의회 가 이를 따라잡을 차례라면서 내가 연방 차원의 대마초 금지 를 끝낼 때라고 말한 첫 다수당 대표라는 게 자랑스럽다고 말했 다고 ABC방송 등이 보도했다 법안은 연방 차원에서 마리화 나를 합법화하고 식품의약국 (FDA)에 담배나 술처럼 마리 화나를 모니터링할 것을 요구하 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미국 의 50개 주 중 37개 주와 워싱턴 DC는 마리화나의 의료 사용을 허용하고 있다 18개 주와 워싱 턴DC는 비의료적 사용도 허가 하고 있다 앞서 민주당이 다수당인 하원 에서는 지난 4월 마리화나를 유 통하거나 소지한 사람에 대한 처 벌 조항을 삭제하는 법안을 처리 했다 이에 따라 상원에서도 법안이 처리되면 연방 차원에서 마리화 나가 합법화되지만 통과 가능 성은 불투명하다 상원은 민주당과 공화당이 50 석씩 반분하고 있어 무제한 토론 을 통해 의사진행을 막을 수 있 는 필리버스터를 무력화하기 위해서는 민주당이 공화당에서 찬성표를 최소 10표를 확보해야 한다 또 민주당 소속 상원의원 전체가 찬성할지도 불확실하다 는 점에서다 슈머 원내대표는 구체적인 표 결 일정은 제시하지 않았다 그 는 이것은 입법 절차의 끝이 아 니라 시작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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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7월 2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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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21일 목요일
대선불복 원천봉쇄 상원서 개정안 초당적 합의 결과 추인 부통령 역할 제한 상원의원들이 20일 대통령선거 결과 추인과 관련한 부통령의 권 한을 엄격히 제한하는 내용의 선 거법 개정안에 초당적으로 합의 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이 시도했던 대선 불복을 원천 봉쇄하는 차원에서다 공화당 소속 수전 콜린스 민 주당 조 맨친 등 양당 소속 상원 의원들은 이날 수개월에 걸친 협 상을 마무리하고 양측이 합의 한 최종 선거 관련법 개정안을 공개했다 개정안은 대선 결과 추인과정 에서 부통령의 역할을 사회권에 한정하고 대통령 당선인에 대 한 권력 이양 가이드라인을 별도 로 명시했다 또 투표 과정에서 보안도 강화 선거 관리 공무원 을 위협하거나 겁을 주는 경우 처벌을 엄격히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대선 당시 부통령에게 대선 결과를 폐 기할 권한이 없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에도 마이크 펜스 당시 부 통령을 압박해 대선 결과를 뒤집 으려 시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에 의해 자행된 사상 초유의 16 의 회난입 사태 당시 폭도들은 대선 결과를 추인하는 상하원 합동회 의를 주재하는 펜스 전 부통령을 교수형에 처하라고 주장하며 위 협을 가하기도 했다 CNN은 법안 처리를 위해서 는 상원에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 해)를 피하기 위해 최소한 10명 의 공화당 의원을 포함해 60명 이상의 지지를 받아야 하고 상 하원 문턱을 넘어야 한다면서 초당적으로 마련된 이번 개정 안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불복) 시도 이후 가장 유의미한 의회 차원의 입법 활동이라고 평가했다 법안 마련에 참여한 마크 워너 민주당 상원 의원은 미래의 어 떤 부통령도 미국인들이 투표한 선거 결과를 뒤집지 못할 것이 며 뒤집을 수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수지역 기후변화 기후변화먼 먼얘기 보수지역 얘기 불가항력적 자연재해로 인식 불가항력적 자연재해로 인식 폭염 때문에 기후변화 우려가 점 점 더 자극받지만 보수지역은 여 폭염 때문에 기후변화 우려가 점 전히 관심이 없는 모습이다 기 점 더 자극받지만 보수지역은 여 상청(NWS)에 따르면 지난 19 전히 관심이 없는오클라호마주 모습이다 등 일 텍사스주 기상청(NWS)에 따르면 지난 에서 기온이 섭씨 43도까지 치솟 19일 텍사스주 오클라호마주 등 을 것으로 예보됐다 에서 기온이 위험 섭씨 때문에 43도까지 치솟 온열질환 폭염 경 을 것으로 예보됐다 온열질환 보나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의 위 주 민은 1억명이 것으로 집계 험 때문에 폭염넘는 경보나 주의보가 됐다 내려진 지역의 주민은 1억명이 넘 폭염은 고기압대 정체로 는 이번 것으로 집계됐다 특정 땡볕을 받아 이번지역이 폭염은계속 고기압대 정체로 가마솥처럼 달아오르는 열돔 특정 지역이 계속 땡볕을 받아가 마솥처럼 달아오르는 열돔(heat dome) 현상이 원인이다 과학자들은 과거에도 열돔이생 기기는 했지만 지구온난화에따 른 기후변화 때문에 최근 더자주 심하게 발생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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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t dome) 현상이사우스다코 원인이다 그럼에도 텍사스 열돔이 타과학자들은 등 공화당이과거에도 득세하는 미국보 생기기는 했지만 지구온난화에 수지역에서는 기후변화 경계심이 따른 기후변화 때문에 최근 더 훨씬 덜하다 크리스티 노엄 사우 자주 심하게 발생한다고 본다 스다코타 주지사는 WP인터뷰에 그럼에도 텍사스 사우스다코 서 의견이득세하는 엇갈린다며 타 과학계 등 공화당이 미국 인간 행동이 기후에영향을 보수지역에서는 기후변화 미친 경계 다는 주장은 나한테는 입증되지 심이 훨씬 덜하다 크리스티 노 않았다고 말했다주지사는 WP 엄 사우스다코타 정치학자들은 미국 보수층이극 인터뷰에서 과학계 의견이 엇 갈린다며 행동이 기후에 단적 기상을인간 인재가 아닌 불가항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은 나한테 력적 자연재해로 보는 성향이짙 는 입증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고 설명한다 정치학자들은 미국 보수층이 보수의 아성인 텍사스서 2011년 극단적 기상을 인재가 아닌 불가 가뭄 산불이 닥쳤을 때 릭 페리 항력적 자연재해로 보는 성향이 당시 주지사의 말을 사고방식의 짙다고 설명한다 단면으로 소개됐다 보수의 아성인 텍사스서 2011 페리 전 산불이 주시사는 우리때 땅이 년 가뭄 닥쳤을 릭치 페 유되도록 신앙과 전통을 지켜가 리 당시 주지사의 말을 사고방식 는 텍사스인들이 기도하길 촉구 의 단면으로 소개됐다 페리 전 주 한다고 했다땅이 치유되도록 신 시사는 우리 앙과 전통을 지켜가는 텍사스인들 이 기도하길 촉구한다고 했다
우크라 영부인의 호소 유모차 아기 죽지않게 방공무기 지원해달라
트럼프 첫 부인 장례식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일 첫째 부인인 이 바나 트럼프의 장례식에 가족과 함께 참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장례미 사 직전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 소셜을 통해 매우 슬픈 날이 지만 동시에 멋지고 아름다운 삶을 기념하는 날이라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바나 사이에서 얻은 딸 이방카 등 가족들과 함께 운구 되는 이바나의 관을 지켜보고 있다 [로이터]
낙태권 폐지 이후 대법원 신뢰 급락 낙태권 폐지 판결 이후 대법원에 대한 미국인의 신뢰도가 급락했 다는 여론조사가 20일 나왔다 마켓 로스쿨이 지난 5일부터 12 일 미국의 성인 1003명을 대상으 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1%가 대법원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 혔다 대법원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전체의 38%에 불과했다 이는 1년 전 조사에서 60%가 지지 의사를 밝힌 것과 비교하면 크게 하락한 수치다 법원이 보 수적이라는 응답도 전체의 67% 를 차지했다 지난 5월 조사 당 시에는 56%가 보수적이라고 답
했다 낙태권 폐지 결정에 대해 서는 응답자의 64%가 반대 입장 을 밝혔고 찬성은 36%에 불과 했다 CNN은 이번 조사는 대법원 에 대한 미국인의 지지가 급속도 로 하락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며 전통적으로 미국인은 백악관 이나 의회보다 대법원에 높은 신 뢰를 보여왔다고 지적했다 CNN 최근 조사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은 38% 의회에 대한 지지율은 18%였 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달 24일 다수 의견으로 임신 6개월 이전 까지 여성의 낙태를 합법화한 지난 1973년 내려진 로 대 웨이 드 판결을 번복했다 이에 따라 일부 주에서는 낙태 금지법이 시행 상당한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 키 대통령의 부인 올레나 젤렌스 카(사진) 여사는 20일 연방의회 에서 러시아의 로켓 공격을 받아 숨진 민간인들을 거론하면서 미 국에 방공무기 시스템 지원을 요 청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젤란스카 여 사는 이날 의회를 방문 의사당 방문자센터 강당에서 의원들을 상대로 12분 정도 연설했다 이 번 연설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의 주최로 진행됐다 젤란스카 여사는 이날 연설에 서 리사라는 4세 여아의 전쟁 전 사진과 동영상을 보여준 뒤 이 것은 리사의 유모차다 리사는 더이상 우리와 있지 않다 리사 는 러시아의 로켓 공격으로 죽었 으며 리사의 엄마는 심각한 부상 을 당했는데 수일간 누구도 그녀 에게 딸이 죽었다는 얘길 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러시아 공격으로 사망한 민간인 사례에 대한 소개를 이어 가면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평화로운 도시에 있는 평화로운 사람들을 사냥하고 있다고 말 했다 젤란스카 여사는 지금까지 미 국이 보내준 지원에 대해 사의를 표하면서 다른 나라 땅에 전쟁 을 일으키기 위한 무기가 아니라 각자의 집과 권리를 지키기 위한 무기 지원을 희망한다면서 어 린이들이 유모차에서 죽지 않도 록 방공무기 시스템을 지원해달 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모든 아빠 엄마가 아이에게 더 공습이나 로켓 공 격은 없으니 가서 평화롭게 자 라고 말할 수 있으면 하는 것이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것이냐 면서 지원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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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국판
2022년 07월 2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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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대통령 지지율의 정치학
2022년 7월 2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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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대통령보수층·6070 보수층·6070지지율까지 지지율까지급락, 급락,국정 국정동력 동력 약화 약화 윤 <두 달 새 17~24%P 하락>
김나윤 기자 kim.nayoon@joongang.co.kr
취임 초기인데 3주 연속 데드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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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등 핵심 지지층부터 대거 이탈 영부인, 장관 인사, 사적 채용 논란
르게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기존 의 강고한 지지층 내부에서 먼저 단위:% 떨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최근 윤 5월 2주 7월 3주 한국갤럽 성별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를 국내 남성 53 31 60 여성 51 32 뉴스 2022년 7월 23일 52 외적 변수에 따른토요일 일시적 현상으 37 로만 규정지을 수는 없다는 분석 32 51 33 지역별 서울 5월 10~12일 7월 19~21일 대구·경북 68 45 이 정치권 안팎에서 설득력 있게 부·울·경 65 38 제기되는 이유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63.7 30대 54 20 이 같은 집권 초기의 급격한 지 연령별 56.3 60대 66 49 지율 하락세는 특히 ‘윤석열표’ 정 70대 이상 73 49 36.1 32 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도 전 5월 27~28일 7월 15~16일 보수 73 55 성향별 후반기 국회 53일 만에 정상화 에 현실화됐다는 점에서 이전 정 중도 45 27 전국지표조사(NBS) 부 때와는 또 다른 양상을 보이고 진보 28 12 국힘,54법사위 등 7개 위원장 확보 53 있다는 평가다. 새 정부 출범 후 직업별 33 민주당은 정무·교육위 등 11곳 자영업 58 34 27 주요 국정 과제를 의욕적으로 선 5월 30~6월 1일 7월 11~13일 자료:한국갤럽 논란 빚은 사개특위는 6대6 동수 보이는 과정에서 첨예한 찬반 갈 등이 초래되고 이로 인해 지지율 긍정 부정 역대 정권 지지율 역전 시점 단위:% 이 떨어지곤 했던 게 역대 정부의 13대 노태우 14대 김영삼 15대 김대중 16대 노무현 17대 이명박 18대 박근혜 19대 문재인 전례였다는 점에서다. 2008년 이 판 쟁점은 각각 ‘경찰 장악’과 ‘방 명박(MB) 정부 초기 한·미 자유 송 장악’ 논란을 빚은 행안위와 과 무역협정(FTA)에 따른 미국산 방위였다. 전날까지도 “둘을 한 곳 소고기 수입에 대한 반대 여론이 집권 2년차 집권 3년차 집권 3년차 집권 1년차 집권 1년차 집권 2년차 집권 3년차 씩 나누자”는 국민의힘 주장에 민 MB의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진 65 69 50 60 48 55 54 51 53 주당이 “둘 다 가져오겠다”며 맞섰 52 46 게 대표적이다. 46 45 45 45 45 45 41 41 41 37 지만 막판에 1년씩 번갈아 맡기로 44 45 이에 비해 최근 윤 대통령의 지 44 45 44 40 34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구성 정책적 합의문을마 교 극적 합의를 이뤘다. ‘1년씩 나눠 갖 29 29 30 39 29 27 지율 변화는 이원같은 28 28 25 24 26 21 19 18 기’ 안은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 환하고 있다. 찰음이 반영된 결과물은[연합뉴스] 아니라 1분기 2분기 3분기 1분기 2분기 3분기 3분기 4분기 1분기 1분기 2분기 3분기 1분기 2분기 3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 1분기 2분기 3분기 가 제안했다고 한다. 그는 합의 후 자료:한국갤럽 는 게 중론이다. 이강윤 한국사회 “두 상임위를 다 선택하고 싶었는 력 등 윤석열 정부 초기 여권의 언 용하는 게 집권당 입장에선 더 좋 여론연구소장은 재판소 심판 절차에 대한 안전장치 “이명박 정부의 데 조속한 국회 정상화를 위해 솔 론 장악 시도를 방어할 수 있게 됐 다”고 설명했다. 를 확보했다.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뒤바뀐 셈이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에서 73%, 4대강 사업, 박근혜 정부의 경제 로몬의 지혜를 냈다”며 “당장 방송 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문재인 정 원 구성 66%의 갈등 원인 중 지지율을 하나였던 민주화, 하지만문재인 이날 본회의에서 형사사 실제로 최근 실시된 각종 여론조 주목할 점은 핵심 지지층의 이 60대에서 높은 정부의 집값 정책 장악 문제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 부 때 임기를 시작한 KBS·MBC 등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체계개혁특위로 이름을 바꿔 출 사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은 30% 탈이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 대 기록했다. 등 전임 대통령이 굵직한 정책들 우선 맡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권 선후보로 공영방송 사장들 남지 관련해서도 여야는 주고받기를 범한 사개특위가 원활하게 작동할 대 초반까지 떨어진 상태다. 한국 출마해임기가 당선된얼마 만큼 지 과하지만 한국갤럽이 22일 발표 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국민적 반 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여야 않았다는 점도 민주당이 과방위를 했다.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을 가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특위는 중 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지층 또한 보수 성향이 강한 유권 한 조사에서는 보수층 지지율이 감이 커지면서 지지율이 크게 출 모두 공평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선택한 이유다. 져간 데18%포인트나 이어 사법개혁특위 구성도 렁이는 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립 등 검 15~16일 조사해 지난 18일 발표한 자층과 60~70대 고령층이 중심이 55%로 줄며 급격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며 각각 행안위와 과방위를 국민의힘은 이 5월 장관이 추진 6대6 여야 동수 주장을PK 관철했다. 수완박윤후속 조치를이른바 논의하는 기 윤여야가 대통령의 국정 운영 평가 결과 다.반면 한국갤럽의 지난 둘째 주 이탈 현상을 보였다. 지지율 “반면 대통령은 연금· 선점한 데는부정 윤석열 대통령 측근 조사에서도 하는 경찰국 신설에 무게를전체 싣겠다 반대로 민주당은 법안 노동·교육 구다. 민주당이 위원장을 맡기로 긍정 32.0%, 63.7%로 격차가 윤 대통령의 지 은 38%로 두 달여“(검수완박 사이에 27%포 등 3대 개혁을 추진하 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문재5 지율은 는 입장이다. 원내데지도부 관계자 관련) 권한쟁의 사건에 대한 기도 했지만 국민의힘은 법안 자체에 동 31.7%포인트로 벌어졌다. 지난 52%였던 비해 보수 성 인트나 떨어졌고심판 70대 이상 지지 전에 지지율이 계속 빠지고 인 넷째 정부 주 때 조사에서 임명된 한상혁 방송통 는 “행안위는 내치와 압도적 관련한 지지 핵심 율도 국회의 법률적24%포인트 대응은 국회의장과 의하지 않는 양측 입장 월 긍정과 부정 향 유권자는 73%의 49%로 줄었다. 있는데, 이는상황이다. 정책적 반감보다는 신위원장을 여야의 정 를 상임위”라며 “특히 정부대구·경북 초반 경찰 역대 전반기 법사위원장(민주당)이 수 윤 차가 워낙 커서 ‘검수완박 공방 2라 평가가 각각보호하려는 56.3%와 36.1%였던 보냈다. 지역별로는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가 대통령의 국정 운영 자체에 대 치적 비교할 셈법이 때 얽혀 국 신설 등 중요 있는 행안 중도층에서 행하며, 후반기 법사위원장은 관여 한 운드’로 정면충돌할 가능성도 크 것과 두 있다는 달도 채 분석이 지나지 (TK)에서 68%,이슈가 부산·울산·경남 시작해 지지층으로 신뢰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는 다. 민주당은 “한여론이 위원장정반대로 사퇴 압 (PK)에서 위에서 키를 잡고 정부 조직을 운 점차 하지 않는다”는 합의 문구로 헌법 다는 분석이다. 않아 긍정·부정 65%의 지지를 보였고 확산됐던 전례와는 사뭇 다 의미”라고 진단했다. 여론조사기관별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 단위:% 긍정 부정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변화 특징
국힘·민주당, 행안위와 과방위 1년씩 번갈아 맡기로
말실수 등 국정 운영 신뢰에 균열 역대 정부 정책 갈등과 다른 양상
반전 없으면 국정과제 추진 힘들 듯 김준영 기자
kim.junyoung@joongang.co.kr
21대 32%, 후반기 국회 원 구성이 22일 긍정 부정 60%. 국회 본회의에서 완료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19~21일지난 조사5 월 22일 30일 발표한 전반기가 끝난 대통령 뒤 국회가 해 윤석열 직 식물 상태가 지 53일취임 만에100일 이뤄 무 수행 평가된결과다. 진 늦장 정상화다. 도 채 되지 않은 윤 대통령 국정 그동안 힘겨운 협상을 이어오던 수행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긍정 여야 원내대표는 이날‘데드크로 오전 국회 적 평가보다 더 높은 의장실에서 상임위원장 배분 스’가 3주째18개 계속됐다. 이 같은 지 에 최종 합의했다. 의석 115석 여당 지율 하락세는 다른 여론조사에 인 국민의힘은 법사위를 포함해 운 서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영·기획재정·외교통일·국방·행정안 이유는 종합적이다. 장관과 청와 전·정보위 7개검증과 위원장을 맡았다. 대 비서관 등 부실 사적 채용 169석의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 등 인사 문제가 잇따른 데다 윤 대 당이 위원장을 맡은 곳은 정무·교 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육·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문화체 논란 등이 더해지면서 여론이 급 육관광·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산 격히 악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보건복 여기에 ‘유능한 경제 대통령’을 지·환경노동·국토교통·여성가족· 강조한 것과 달리 새 정부 출범 후 예산결산특별위 등정책 11곳이다. 아직 뚜렷한 경제 청사진조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본 차 제시하지 못하면서 “국내외적 회의를 시작하며 “원 직면한 구성이 상황 지체 으로 총체적 난국에 돼 국민 여러분께 송구한 마음”이 에서 새 정부가 과연 위기를 잘극 라고 말했다. 여야는 다음달 2일 본 복할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도 커 회의를 열고정치권에서도 시급한 민생 현안부터 지고 있다. 어려운 처리하기로 했다. 이날 본회의에선 경제 여건 속에서 윤 대통령 지지 이광재 전 밑으로 민주당 의원의 국회 임 사 율이 30% 떨어질 경우 무총장 임명도국정을 승인했다. 기 초반부터 이끌어갈 동 지지부진하던 원 구성우려의 협상의 목 막 력을 상실할 수 있다는
“연금·노동·교육 개혁은 국민의 명령” 박태인 기자 park.taein@joongang.co.kr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국민이 새 정부에 거는 기대는 이념이 아 닌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고, 포퓰 리즘적인 인기 영합 정책이 아니 라 힘들어도 나라의 새로운 도약
윤 대통령, 장·차관 첫 워크숍 주재
“지출 구조조정, 공공기관 개혁 기득권 저항 있겠지만 불가피” 을 위한 기틀을 바로 세워 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과
천분원에서 정부 출범 후 첫 장· 차관 워크숍을 주재하는 자리에 서 “우리 경제가 비상 상황이고 복합 위기에 직면해 기존 방식과 관성적 대책으론 위기를 극복하 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 “우리 사회 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꼭 필요한 개혁 과제지만 기득권 저항이 예 상되는 것들도 많이 있다”며 “강
생산자물가 19개월 연속 상승, 6월 9.9% 올라 역대 최고 안효성 기자 hyoza@joongang.co.kr
양파값이 84% 뛰고, 갈치가 11.8% 오르는 등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또 올랐다. 전년 동월 대비 9.9% 올라 19개월 연속 상승했다. 생산자물가 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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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을 주는 만큼 올해 물가 상승 압 력은 더 커질 전망이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생 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보다는 0.5%, 지난해 6월보다 9.9% 상승 한 120.04(2015=100)로 집계됐다. 지수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다. 농
림수산품은 농산물(1.2%)과 수산 물(3.0%)이 오르며 전달보다 0.7% 올랐다. 공산품(0.7%), 전력·가 스·수도 및 폐기물(0.2%), 서비스 (0.2%) 등 오르지 않은 품목이 없 었다. 손진식 한은 물가통계팀장 은 “음식점 및 숙박 서비스는 식
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과 공공기 관 개혁 역시 피해갈 수 없다. 그 때마다 국민의 기준에서 생각하 고 첫째도 둘째도 국민 이익과 국 가 미래를 생각해 달라”고 당부 했다. 이날 워크숍은 윤 대통령 지지 율이 30%대 초반에 머무는 상황 에 열려 특히 이목이 쏠렸다. 이 와 관련, 윤 대통령은 “연금·노동·
교육 개혁 등 핵심 개혁 과제는 국민이 우리 정부에 명령한 사항 으로 이해관계자 반발 등 어려움 이 있지만 원칙을 지키며 추진해 야 한다. 특히 교육 개혁과 노동 개혁은 경제가 도약하고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 정 부에서 상당한 진전을 보지 않으 면 안 된다”며 참석자들을 독려 했다.
재료비와 인건비, 물류비 등이 오 르며 상승세가 이어졌다”고 설명 했다. 공산품 중에는 휘발유(11.2%) 와 경유(9.8%)의 오름폭이 컸다. 향후 축산물 가격에 영향을 미 치는 사료값은 양돈용배합사료 (3.8%)와 양우용배합사료(3.9%) 모두 올랐다. 사료값은 특히 전년
동월 대비로는 각각 24.8%, 23.5% 상승했다. PPI는 국내 생산자가 국 내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 스 등의 가격 변동을 나타낸다. 품 목에 따라 1~3개월의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반영된 다. 6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6% 상승하며 1998년 11월 이후 23년 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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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경제종합
2022년 07월 26일 화요일
G Monday, July 2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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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 MONEY
고물가에 한인들 투잡·쓰리잡 투잡쓰리잡 뛴다 인플레에 실질 임금 감소 부족한 생활비 벌이 나서 음식 배달·디지털 마케팅 다양한 직종 선택 확산 #영업사원으로 일하는 최수오 (45)씨는 지난달부터 주말에 이 동식 세차 사업을 시작했다. 월 급은 오르지 않고 경기침체로 커 미션도 줄었는데 인플레이션으 로 생활비 지출이 늘면서 지난달 부터 크레딧카드 잔액을 갚지 못 했기 때문이다. #올해 들어 생활비 지출이 늘 면서 맞벌이인 이수미씨(40) 는 남편과 주말에 그럽허브로 음식 배달을 시작했다. 매달 부 부가 부업을 통해 추가로 버는 돈은 1600달러. 주말이 바쁘지 만, 경제적으로 안정되어 만족 한다.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치솟은 생활비를 감당하지 못해 부업을 시작하는 한인들이 늘고 있다. 몇 달씩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면서 실질 임금은 되레 줄어 생활비 감 당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온라인 쇼핑과 배달이 급증하면서 한인들의 부업도 디지털 마케팅, 우버나 리프트, 그럽허브, 인스타카트, 도어 대시 등 다양한 직종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이로 인해서 부업을 하거나 멀 티잡을 하는 한인들이 증가 추세 다. 눈에 띄는 점은 한인들의 부 업이나 멀티잡 직종도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과거엔 주로 베 이비시터, 업소 캐시어 등 한인 커뮤니티 의존도가 높았다면, 팬 데믹이 시작된 이후 온라인 쇼핑 과 배달 급증 덕에 근무시간 선 택이 자유로운 디지털 마케팅, 우버나 리프트, 인스타카트, 도 어 대시 등 다양한 직종으로 확 대되는 추세다.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임금
상승에도 불구하고 중산층의 4 분의 3이 생활비를 충당할 만큼 의 수입을 벌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임금은 빠르게 올랐다. 6월 정부 자료에 따르면 시간당 평균 임금은 지난 1년 동안 5.1% 증가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 상 승률이 임금 인상을 빠르게 앞지 르면서 실질 임금은 오히려 3. 6% 감소했다. 한 직장인은 “지난해 연봉이 11% 인상되어 조금 여유가 생겼 지만, 이제는 점심값, 개스비, 식 품비 등 인플레이션으로 오히려
재정적으로 여유가 없어졌다”며 “크레딧카드 잔액 부채가 생기 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부업이나 멀티잡을 갖는 것 은 전국적인 현상이다. 연방 노 동통계국(BLS)에 따르면 2020년 2월 30만8000명에 비해 6월에는 42만6000명이 두 개의 정규직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BLS가 추적하기 시작한 1994년 이후 2개의 정 규직에서 일하는 근로자 수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규직은 통상 35시간 이상으
로 두 개의 정규직에서 일한다 면 주당 70시간 이상 일하는 것 이다. 세인트루이스 연준의 데이터 에 따르면 멀티잡을 가진 사람들 비율도 2020년 4월 4%에서 2022년 6월 4.8%로 2020년 3월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사 람들이 여러 직업을 갖는 것은 강력한 고용시장과 고용 기회를 반영하는 것이지만 이는 또한 가 구마다 재정적 부담이 증가한다 는 신호이기도 하다. 이은영 기자
이전보다 훨씬 부담이 적다”고 밝 투어 및 호텔, 식사 비용이 낮아져 한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도 주 부문의 총수익을 장기간에 걸쳐 혔다.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장했다. 산출한 첫 연구로 보인다고 가디 삼호관광은 북유럽 여행을 비 언은 수 있다”고 말했다. 만약 공급을 통제하지 않으면 짚었다. KOREADAILY.COM BIZ & MONEY G Thursday, July 21, 2022 롯해 10개석유 넘는 가격이 다양한 현재의 유럽 상품 이외 튀 지대란 토지나 가스전 등 공급 생각한다. 돈은 기업활동을 제한 일반적인 배 연구 엘리트 결과를 투어의 검토한 그리스 전문가들 으로 적극적인 유럽여행 마케팅 지원 르키예, 춘추여행사의 스페인·포 이 한정된 자원을 소유한 덕분에 할 수 있는 정치적 개입으로부터 럴당 100달러에서 20∼30달러 은 화석연료 업계가 수익의 더 아시안 업소 200만불 생산비용보다 훨씬 많은 초과 이 보호해준다”고 밝혔다. 로 것으로 분석했다. 많은 부분을 저탄소 에 낮아질 나서고 있다. 르투갈 등 비교적 덜에너지 알려진 전환 유럽 달러가, 그 이전에 비즈니스를 스몰비즈니스 100곳에 익을 얻는 것을 의미한다. 그는 또 이런 수익이 천연자원 또 석유·가스업계가 엄청난 투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영임 삼호관광 부사장은 “달 에 여행지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다. 시작한 60곳에는 2만5000달러 최대 2만5000불 그랜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업계는 연 을 착취해서 얻은 불로소득이라 이윤을 남긴 적용해 탓에 기후위기 대응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폴 의 현금이 지원된다. 유로화의 러화 강세를 지난 6월부터 약세와 달러화 강세로 신청 자격은 아시아태평양 간 평균 1조 달러, 하루 평균 28 는 점을 강조하며 “그들은 아무 한인 이 늦어지고 있다며 “모든 국가 에킨스 교수는 “지난 50년간 기 유럽상품 가격을 미국보유 여행객들의 쇼핑도 늘었다. 스몰비즈니스 업주는20% 2만 내렸다”며 계가 51% 이상의 지분을 코로나19 팬데믹 지 하고 있어야 하며 미국 내에기후변화의 주요 원인으 억 달러를 남긴 셈이다. 것도 하지 않고도 전 세계 부의 5000달러의 에서 사람들은 가스와 전기, 기 업들은 “인기 유럽 여행지 상품은 코로나 재정서비스 업체 플래닛에 따르 원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 서 운영 중인 업체이며 영리 페르브뤼헌 교수는 “엄청나게 1%를 얻었다”고 지적했다. 름값을 내는 것만으로도 힘겨워 로 지목되는 화석연료를 생산하 겼다 단수준과 신청 마감일이 7월 26 목적으로 현재 비즈니스를 지속여행객들은 지난 6월 2019 이전 비슷하게 예약률을 면 미국 서둘러야 한다 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창업엄청난 시 큰돈”이라며 “이 돈으로 모든 정 막대한 수익은 러시아나 석유 일까지여서 재생에너지에 투자할 돈이 남아 면서 돈을 벌었다. 이는 보인다”고 밝혔다. 6월과 지난해에도 200만 달러의 지 기가 2020년 1월 1일년 이전인 곳 비교해 유럽에서 56%나 치인과 모든 체제를 매수할 수 수출국기구(OPEC) 카르텔 등 원금을 있지제공했던 않다”고 덧붙였다. 이미 전 세계에 막대한 고통을 가 전국아시아태 은 201920202021년 각각의 연 푸른투어는 ‘유럽코1개국 깊이보 더 많은 돈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 평양계상공회의소(ACE)가 매출이 최소 10만 달러는 돼야 있고 이런 일이 이미 벌어졌다고 산유국이 공급을 의도적으로 제 이번 연구는 전세계 화석연료 져다줬다”고 말했다. 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아시아 한다 기’ 마케팅으로 특정 유럽국가를 났다. 인플레이션으로 소비가 위 계 스몰비즈니스 업소 100곳에 칠링 통 전국 ACE 대표 및 최 즐기려는 축된 미국 여행객들이 달러 강세 총깊이 200만 있게 달러의 그랜트를 전달 고객들로부 고경영관리자(CEO)는 “팬데믹 지난달 27일 영국 런던 히드로우 공항 출발 터미널에서 승객들이 줄을 서고 있다. [로이터] 하는 ‘AAPISTRONG’ 프로 기간 동안 아시아계 스몰비즈니 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로 유럽에서 사치품, 고급 와인 및 그램을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 스 업주들은 코로나바이러스와 프로그램은 테크투어 기업 메 인종 혐오와 유럽 여행 상품은 거의 50여개에 삼호관광, 아주관광, 미래관광, 다. 이 이문식 푸른 이사는 “크로차별이라는 고급이중고 숙박 시설 등에 부담 없이 쇼 타의 지원으로 가능했다는 설 로 인해서 큰 손실을 보았다”고 이른다. 업계에 따르면 러시아 우 푸른투어 등에서 북유럽 4개국 명이다. 아티아·슬로베니아 일주, 핑을 즐기고 있다. 지원이탈리 배경을 설명했다. 이 신규 그랜트 수혜 대상은 신청과 문의는 웹사이트 크라이나 전쟁으로 인근 국가까 10~11일 여행 상품을 3500~4000 아 일주, 그리스 일주, 스페인 일 서유럽 여행을 다녀온 한 여행 업계에서 가장 추천하는 유럽 인 일주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 w w w . r e i m a g i n e m a i n 투어상품 50여개 봇물 street.org/AAPISTRONG아시아태평양계(API) 여행지는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있다”며 “음식과 호텔 고급화에 전국 지 전쟁 전운이 감돌고 있어 동유럽보 달러(항공료 별도)에 선보인다. 주 등이 좋은 반응을스얻고있다”며 객은 “예전에는 3유로 또는 4유로 탓 서·북유럽 인기 몰비즈니스 업주다. 팬데믹 기간 learn-more)에서 할 수 있다. 북유럽으로 노르웨이, 핀란드, 스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다는 서유럽, 북유럽, 스페인과포 북유럽 “음식과 호텔40곳에는 고급화에 정도 저렴한 와인을 샀지만 이번 진성철 기자 창업한 업소 1만 주력했다” 웨덴, 덴마크 4개국을지난주 여행한다. 고객과 미래여행 조응명여행을 부사장도 동안 달러화 강세로 유로화와 환율이 삼호관광, 아주관광, 미래관 “팬데믹으로 주춤했던 북유럽과 르투갈 여행지가 인기다. 다녀온 박평식 아주관광 대표는 고 설명했다. 여행에는 달러 강세로 더비싼 와 동등해지면서 유럽 여행 수요 급 광, 푸른투어 등에서 북유럽 4개 서유럽 여행 관심이 최근 높아졌 관련해 세제 혜택 등의 안건을샀다”며 표 증으로 한인여행업계도 특수를 국유럽여 10~11일 여행 “북유럽 상품을 3500~현지는 다”며 “달러 강세로 펜데믹전보 업계에서 가장 추천하는 팬데믹으로부터 미래여행 조응명 “팬 인을 “디자이너 브랜드 현대차 조지아주 공장 부사장도 결에 부쳤다. 위원회는 현대차 공 누리고 있다. 4000달러(항공료 별도)에 선보 다 투어 및 호텔, 식사 비용이 낮 승인 임박, 주춤했던 감세 조율 북유럽과 행지는 청정지역으로 알려진북유 벗어난 분위기가 만연해 좀 더 편제 데믹으로 도카운티를 미국보다 훨씬 저렴하게 살 수 장이 위치할서 브라이언 한인 여행업계 관계자는 “달 인다. 아져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포함해 4개 카운티 당국과 지역 러화 강세에 일부 유럽 여행 상 지난주 고객과 북유럽 여행을 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럽으로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 안하게 여행할 수 있다”며 “달러 유럽 여행 관심이 최근 높아졌다” 있었다”고 말했다. 품은 가격을 내려 예약이 늘고 다녀온 박평식 아주관광 대표는 이외 엘리트 투어의 그리스 튀 조지아주에서 현대자동차의 전 금융, 기업 등으로 구성됐다. 건설 강세로 계획이 지역펜데믹 위 표결에서는 있다”며 “가족과 유럽여행을 계 “북유럽 현지는 팬데믹으로부터 르키예, 춘추여행사의 스페인· 기차 덴마크 4개국을 여행한다. 화 강세로 선물 구매나 쇼핑할때 며 공장 “달러 전보다공장 부지 정비를 이은영 기자
석유·가스업계, 하루 28억불 순수익 달러 강세, 한인 유럽여행 폭발 벨기에 교수 WB 자료 분석 달러화 강세로 유로화와 환율이 동등해지면서 유럽의도적 여행 수요 급 카르텔로 공급 제한 증으로 한인여행업계도 특수를 50년간 52조 달러 벌어 누리고 있다. “정치인·체제 한인 여행업계 매수할 관계자는규모” “달러 화 강세에 일부 유럽 여행 상품은 지난 50년간 전세계 석유·가스 가격을 내려 예약이 늘고있다”며 업계가 매일 28억달러에 달하는 “가족과 유럽여행을 계획하고 있 순수익을 올렸다는 연구 결과가 다면 지금이 적기”라고 말했다. 나왔다. 업계의 말처럼 2002년 이후 지 영국 일간 가디언이 21일(현지 난 20년보도에 동안 유로화는 달러를 능 시간) 따르면, 벨기에 앤 가했지만 달러 대비 유로 통화가 트워프대학교의 아빌 페르브뤼 치는 지난 1년 동안 15% 하락했 헌 에너지·환경경제학 교수가 세 계은행(WB)이 산출한 석유·가 다. 유로화 가치 급락으로 지난주 스 통화 지대(rent) 분석한 결 두 환율이 자료를 1:1 패리티에 도달 과 전세계 산유국과 화석연료 업 하면서 한때 0.9998달러까지 내려 계는 1970∼2020년 52조 달 앉았다. 특히 유럽연합총모든 지역 러를 번 것으로 나타났다. 에서 미국 여행객들이 1999년에 설립된 유로 초창기 이후로 볼 수 없었던 수혜를 입고있다. 이런 유럽 여행의 폭발적인 수 요에 한인여행업계에서 선보이는
[로이터]
달러 강세, 한인 유럽여행 폭발
획하고 있다면 지금이 적기”라 고 말했다. 업계의 말처럼 2002년 이후 지 난 20년 동안 유로화는 달러를 능가했지만 달러 대비 유로 통화 가치는 지난 1년 동안 15% 하락 했다. 유로화 가치 급락으로 지 난주 두 통화 환율이 1:1 패리티 에 도달하면서 한때 0.9998달러 까지 내려앉았다. 특히 유럽연합 모든 지역에서 미국 여행객들이 1999년에 설립된 유로 초창기 이 후로 볼 수 없었던 수혜를 입고 있다. 이런 유럽 여행의 폭발적인 수 요에 한인여행업계에서 선보이는 유럽 여행 상품은 거의 50여개에 이른다. 업계에 따르면 러시아 우 크라이나 전쟁으로 인근 국가까 지 전운이 감돌고 있어 동유럽보 다는 서유럽, 북유럽, 스페인과 포르투갈 여행지가 인기다.
벗어난 분위기가 만연해 좀 더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다”며 “달 러화 강세로 선물 구매나 쇼핑할 때 이전보다 훨씬 부담이 적다” 고 밝혔다. 삼호관광은 북유럽 여행을 비 롯해 10개 넘는 다양한 유럽 상 품으로 적극적인 유럽여행 마케 팅에 나서고 있다. 신영임 삼호관광 부사장은 “달러화 강세를 적용해 지난 6월 부터 유럽상품 가격을 20% 내렸 다”며 “인기 유럽 여행지 상품은 코로나 이전 수준과 비슷하게 예 약률을 보인다”고 밝혔다. 푸른투어는 ‘유럽 1개국 깊이 보기’ 마케팅으로 특정 유럽국가 를 깊이 있게 즐기려는 고객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문식 푸른 투어 이사는 “크 로아티아·슬로베니아 일주, 이 탈리아 일주, 그리스 일주, 스페
포르투갈 등 비교적 덜 알려진 유럽여행지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다. 유로화의 약세와 달러화 강세로 미국 여행객들의 쇼핑 도 늘었다. 재정서비스 업체 플 래닛에 따르면 미국 여행객들은 지난 6월 2019년 6월과 비교해 유럽에서 56%나 더 많은 돈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레이션으로 소비가 위축 된 미국 여행객들이 달러 강세로 유럽에서 사치품, 고급 와인 및 고급 숙박 시설 등에 부담 없이 쇼핑을 즐기고 있다. 서유럽 여행을 다녀온 한 여행 객은 “예전에는 3유로 또는 4유 로 정도 저렴한 와인을 샀지만 이번 여행에는 달러 강세로 더 비싼 와인을 샀다”며 “디자이너 브랜드도 미국보다 훨씬 저렴하 게 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원회의 최종 승인을 앞두게 됐다. 19일 AP통신에 따르면 조지 아주 서배너 경제개발위원회는 이날 현대차 전기차 공장 유치와
위한 6570만 달러 상당의 계약 등을 승인했다. 다만 세제 혜택 규모 등 구체적인 인센티브 내용 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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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 NION 20
오피니언
2022년 07월 26일 화요일
문장으로 읽는 책
NS에 엠퍼시가 뿌리내리기 어 려운 것은 그 플랫폼이 지나치 게 인상 관리에 적합한 공간이 기 때문이다. 그곳에서는 누군 가와 직접 접촉할 때와 달리 보 여주고 싶지 않은 표정은 보여 주지 않아도 된다. 항상 무수한 청중이 있는 장소에서는 누군 가에게 건네는 말이나 타인에 대한 말조차 인상 관리의 일환 이다. 이처럼 각자가 자기 인상 의 총체적인 프로듀스로 바쁜 공간에서는 그 사람의 ‘무대 뒤’ 모습에 관심을 갖는 사람은 아 무도 없다. 브래디 미카코『타인의 신발을 신어보다』
두 가지 공감력이 있다. 하나 는 단순히 타인의 감정에 공감 하거나 가엽게 여기는 ‘심퍼시 (sympathy)’. 또 하나는 역지 사지 타인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지적인 공감력 ‘엠퍼 시(empathy)’다. 저자는 극단 적 갈등과 불관용의 시대 ‘타인 의 신발을 신어보는’ 엠퍼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민주주의 를 위한 필수 요소이기도 하다. 타인의 신발을 신어보기 위해서 는 먼저 내 신발을 벗어야 한다. 자기객관화다. ‘좋아요’가 넘쳐 나는 공감의 공간인 SNS가 오 히려 엠퍼시의 황무지가 되는 것도 이런 자기객관화 부재와 관련 있다. “SNS가 일상에서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비인간적인 언어 가 소용돌이치는 장소가 되어버 린 것도 익명성보다 너무도 순 수하게 ‘보이는 것이 전부’인 ‘무대 앞’이기에 타인을 한 사람 의 인간으로 볼 수 없어 엠퍼시 가 제대로 기능하지 않기 때문 은 아닐까. 심퍼시적 ‘좋아요!’ 는 많이 누르지만 엠퍼시의 황 야가 되기 쉬운 공간, 그 곳 이 SNS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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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22일 금요일
혼혈 대신 한인 한국계로 하자 혼혈 대신 한인 한국계로 하자
“앤더슨 박인 데 코리안이야.” 2~3년 전인 가 함께 차를 타고 가던 아들이 라디오에 서 노래가 나오자 잘 아는 가수라며 알려 준다. “유명해?”라고 물었더니 그렇단다. 궁금해 자료를 찾아봤다. 본명은 브랜 든 박 앤더슨이지만 앤더슨 박(Ander son .Paak)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한다. (Paak은 ‘팩’ 또는 ‘박’으로 발음하지만 박으로 표기한다) 그는 LA 북쪽, 벤투라카운티 옥스나드 출신이다. 가계도를 보니 외할머니가 한국 인, 어머니는 ‘하프 코리안’, 아버지는 흑 인이다. 굳이 따지자면 그는 ‘쿼터 코리안’ 이다. 한인과 결혼했고 2명의 자녀가 있다. 그는 실력파 뮤지션이다. 대중음악계 최고 권위라는 그래미상을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내리받았다. 특히 올해는 4개 부문 수상의 기염을 토했다. 지난 2월 LA 에서 열린 제56회 수퍼보울 공연에서도 모 습을 볼 수 있었다. 유명 백인 래퍼 에미넘 의 공연 때 드럼을 연주한 게 그다. 앤더슨 박을 보면서 하인즈 워드가 떠 올랐다. 어머니가 한인인 그는 2006년 제 40회 수퍼보울 MVP를 받으며 전국적인 스타가 됐다. 홀어미니에 가난한 이민자 가 정 출신, 혼혈… 스토리가 있는 그의 삶 에 팬들은 열광했고 웬일인지 한국에서도 관심을 보였다. 어머니와 함께 한국을 방 문한 그는 엄청난 조명을 받았다. 자연스 럽게 한국계 혼혈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 다. 그러나 그때뿐이었다. 그 후 한국정부
뉴스 포커스
김동필 논설실장
나 한인사회나 혼혈들에 대한 관심은 다시 시들해졌다. 그런데 최근 한국에서 다시 한국계를 주목하는 일이 있었다. 한국야구위원회 총재가 2023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 식) 한국 대표팀에 한국계 선수의 발탁도 고려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WBC는 다른 대회에 비해 선수의 국적 기준이 느 슨하다. 부모나 심지어 조부모 국적의 국 가 대표로도 참가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야 구 불모지인 이스라엘이 WBC에 참가하 고 미국 출생 선수가 멕시코 대표팀에서 활약하기도 한다. 하지만 한국은 한 번도 이 카드를 사용하지 않았다. 폐쇄성과 ‘병 역면제’라는 당근 때문에 한국 내에서만 선수를 뽑았다. 공교롭게도 성적은 갈수 록 떨어졌다. 그런데 내년 대회에는 문호 를 열겠다고 한다. 병역 혜택이 없어져 고 육책일 수도 있지만, 한국계 선수들에 시 선을 돌렸다는 것 자체가 과거에 비해 달 라진 모습이다. 메이저리그(MLB)에는 많은 한국계 선 수들이 활약하고 있다. 확인된 주전급 선
수만 해도 미치 화이트(LA다저스 투수), 데인 더닝(텍사스 레인저스 투수), 토니 에 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내야수), 조 로스(워싱턴 내셔널스 투수), 코너 조(콜 로라도 로키스 좌익수·1루수) 등이다. 특 히 데닝은 “한국 대표팀에서 불러만 주면 뛰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데닝 뿐만 아니라 그동안 많은 선수가 부 모의 나라, 조부모의 나라인 한국 대표팀 참여 의사를 밝혔었다. 한인사회의 이민 연륜이 깊어가면서 자 연스럽게 타인종과의 결혼도 많아지고 있 다. 부모들이야 은근히 자녀들의 배우자로 한인을 바라지만 어디 희망대로 될 일인가. 이런 흐름은 숫자로도 나타났다. 연방 센서스의 아메리칸커뮤니티서베이(ACS) 자료에 따르면 2015년 33만2223명이던 한 인 혼혈인구는 2020년 44만9183명으로 5 년간 11만 명 이상 늘었다. 이 기간 혼혈을 제외한 한인 인구 증가율이 1.2%에 그쳤 지만, 혼혈 인구는 33%나 급증했다. 앞으 로 증가폭은 더 커질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혼혈’이라는 용어를 좋아 하지 않는다. 한국의 역사적 배경 때문인 지 사용이 망설여진다. 부모나 조부모 중 한 명이 한인이면 ‘한인 혼혈’이라는 말 대 신 그냥 한인, 또는 한국계라고 부르면 어 떨까. 내년 WBC대회에서는 많은 한국계 선 수들이 가슴에 태극기를 달고 활약하는 모 습을 보고 싶다.
죽어서 남긴디지털 ‘디지털 가죽 가죽’ 죽어서 남긴 클라우드에 저장된 사진, 소셜미디어에 쓴 글이나 e메일, 카카오톡 기록, 음성파일 등 등. 개인의 디지털 기록물도 ‘상속’ 대상일 까. 최근 이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난 4월 3200만 계정을 복구하고 서비스 를 재개한 싸이월드 운영사가 망자의 기록 물을 유산으로 보는 수정 약관을 공개하면 서다. ‘계정 주인이 사망한 경우, 유족에게 사진이나 글 등 망자의 디지털 기록물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가족관계를 입증하고 망자의 SNS 기록물에 접근하겠다고 신청 한 이들이 보름 만에 2000명 넘게 몰렸다. 이참에 살펴보니, 구글·애플 등 빅테크 기 업도 사용자가 생전에 지정한 사람에게 그 기록물을 제공하는 식으로 디지털 기록물 을 상속 대상으로 보고 있다. 인터넷이 한국에서 상용화된 지 곧 30년 (2024년)이니, 경제적·비경제적 가치가 있는 디지털 자산이 상당히 축적됐다. 특 히, 코로나19 이후 사람들은 온·오프라인 세계를 실시간으로 동기화하며 살고 있어
J네트워크
박수련 팩플팀 팀장
개개인이 남기는 디지털 족적은 더 깊고 넓어졌다. 개인의 위치정보나 쿠키 같은 디 지털 발자국은 물론, 생체인식 정보를 수 집한 IT 서비스도 많다. 준비 없이 떠난 망 자의 흔적이 가죽처럼 곳곳에 남게 됐다. 그러나 이것의 처리에 관한 법령은 현재 없다. 유족에게 당장 돈이 되는 것도 아니 고 정부로선 상속세 부과 대상도 아니니 방치된 면이 있다. 하지만 결코 가볍게 볼 문제가 아니다. 망자의 프라이버시 문제로 볼 일만도 아니 다. 우리가 남긴 디지털 흔적은 누군가 복 제하거나 왜곡하기에 충분할 만큼 쌓였고, 인공지능(AI)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진보
하고 있다. 지난달 말 아마존이 내놓은 AI 음성비 서 알렉사의 신규 서비스를 보니, 그런 위 험이 머지않았다는 불길한 예감이 든다. 돌아가신 할머니의 목소리를 AI가 복원 해 손자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서비스였 다. 1분 분량의 음성 파일만 있으면 가능 한 서비스라는데, 점점 희미해진 그 목소 리를 다시 듣는 반가움을 노렸을 테다. 그 러나 왠지 판도라의 상자를 연 것 같다. 이 기술이 아마존의 기대처럼 이롭게 쓰이기 만 하면 좋겠으나, 디지털 범죄는 언제나 최신 기술 뒤에 바짝 붙어 있다. 망자의 동의 없이 복제된 목소리가 망자의 인격 이 담긴 콘텐트와 결합해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은 없을까. 그 범죄는 누구의 책임 일까. 망자는 자신의 생체인식정보와 콘 텐트가 이렇게 쓰이는 걸 원했을까. 그렇 게 복원된 디지털 자산은 기업의 소유일 까. 비경제적 디지털 자산의 상속에 대한 논의를 더 늦출 수 없는 이유가 매일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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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부동산
2022년 07월 26일 화요일
일부 주택시장 바이어스마켓으로 옮겨가는 중 E Thursday, July 21, 2022
KOREADAILY.COM
REAL ESTATE & INVESTMENT
일부 주택시장 바이어스 마켓으로 옮겨가는 중 Buyers Market>
메트로 지역 가격 내려가 2개월 연속 매물 증가세 모기지 이자 변동성 확대
수년간 지속해 온 셀러스마켓( Sellers Market)이 바이어스 마켓(Buyers Market)으로 전 환되는 기미가 포착되면서 집을 사려는 바이어에겐 희소식이 되 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꿈쩍 하지 않았던 셀러 호가 하락, 매 물 증가, 주택 판매 기간 지연 등 주택 시장에서 점점 주도권이 바 이어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돌입 했다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모기 지 이자가 널뛰기를 하고 있지만, 여전히5%대를 유지하고 있는 데 다 집값은 여전히 고공행진 중이 다. 더욱이 고물가로 예비 바이어 들이 주택 매입을 서두르지 않아 서 매매가 냉각되면서 가격 하향 조정도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셀러 호가 내림세 부동산 업체 레드핀의 최근 보 고서에 따르면, 아이다호 보이 시, 콜로라도 덴버, 유타 솔트레 이크시, 워싱턴 타코마, 미시간 그랜드 래피즈, 가주 새크라멘토 등지에서 매매된 주택 중 절반 정도가 셀러의 호가보다 밑으로 거래가 이루어졌다. 보이시의 경우, 6월 팔린 주택 의 10채 중 6채가 넘는 61.5%에 서 셀러 호가보다 낮게 매매가 완료됐다. <표 참조> 이는 2021 년 6월의 27.5%와 비교하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덴버와 솔 트레이크시 역시 샐러 호가보다 내린 가격에 거래가 이루어진 주 택의 비중이 절반 이상이었다. 특히 켈리포니아의 새크라멘 토(48,7%)가 9위에 랭크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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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 호가 하락 비율 높은 지역 순위 메트로 지역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022년 6월 2021년 6월
보이시 ID 덴버 CO 솔트레이크시 UT 타코마 WA 그랜드 래피즈 MI 새크라멘토 CA 시애틀 WA 포틀랜드 OR 탬파 FL 인디애나폴리스 IN 피닉스 AZ 샌디에이고 CA 스탁턴 CA 오스틴 TX 케이프코랄 FL 노스포트 FL 뉴올리언즈 LA 잭슨빌 FL 필라델피아 PA 애너하임 CA 오클랜드 CA 샌호세 CA 휴스턴 TX 라스베이거스 NV 샌안토니오 TX
6150% 5510% 5160% 4950% 4930% 4870% 4630% 4570% 4450% 4410% 4360% 4330% 4290% 4160% 4120% 4110% 4070% 4010% 3870% 3870% 3850% 3820% 3800% 3770% 3750%
2570% 3170% 2280% 3200% 2250% 2650% 2580% 2790% 2860% 3250% 1650% 2100% 1980% 1490% 2150% 2560% 2560% 1500% 3030% 1260% 1640% 1730% 2520% 1460% 2020% 자료: 레드핀
경기침체 우려와 주택 매입 부담 증가에 시장 주도권이 바이어로 옮겨가고 있다.
매물 동향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140만채 130만채 120만채 110만채 100만채 90만채 80만채
2022년 6월 61만9305채 (연증가율 187%)
70만채 60만채 50만채
자료:리얼터닷컴
40만채 1월
2월
13월
서 10위 권에 들었다. 캘리포니 아에서는 주택 가격 조정이 가 장 활발하게 일어나는 지역으 로 꼽혔다. 남가주의 경우엔 샌 디에이고(43.3%)로 나타났다.
4월
5월
6월
7월
8월
이외에도 스탁턴(42.9%), 애너 하임(38.7%), 오클랜드(38. 5%), 샌호세(38.2%)도 순위권 에 올랐다. 업계는 코로나19팬데믹 이후 재택근무 확대로 신규 유입자가 급증했던 지역에서 셀러 호가보 다 밑으로 거래된 주택 비중이 눈에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단 기간에 집값이 대폭 상승하면서 가격 조정도 더 많다는 것이다. 일례로 아이다호 보이시 지역 의 주택가격은 팬데믹 이전보다 60%나 대폭 뛰었다.
9월
10월
11월
12월
매물 증가 5월에 이어 6월에도 시장에 나 온 주택 매물이 늘었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 (NAR)가 운영하는 온라인 사 이트 리얼터닷컴의 6월 주택 매 물 동향 보고서에 의하면, 전국 에서 매물 연증가율은 18.7%였 다. 이는 업체가 데이터를 추적 한 이후 가장 큰 폭이라고 설명 한다. <그래프 참조> 전국의 신규 매물 리스팅 증가 비율은 전년 동월 대비 4.5%였 으며 메트로 지역은 3.1%로 집
계됐다. 매물이 증가하긴 했지만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 면 부족현상은 개선되지 않았다 는 게 리얼터닷컴의 지적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거 선 호 지역에선 셀러들이 주택가격 을 내리지 않는 경향이 짙다”며 “그 지역에선 매물이 시장에 머 무는 기간은 더 길어지고 있다” 고 말했다. 문제는 5%대의 모기지 이자, 고물가, 비싼 집값 등의 영향으로 주택구매여력이큰 폭으로 내려 거래도 둔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례로 가구 연소득이 7만 5000달러인 경우, 2018년에는 주택 매물 절반 정도를 살 수 있 었다면 현재는 23% 정도만 가능 하다. 부동산 업계는 “다음 달에도 기준금리가 대폭 인상될 예정인 데다 경기 하강 우려로 모기지 이자가 당분간 롤러코스터를 타 듯이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 된다”며 “예비 바이어들이 주택 매입을 꺼릴 수밖에 없는 외부 환경이 한동안 지속 가능성이 커 지면서 바이어스 마켓으로 전환 속도는 더 빨라질 수 있다”고 내 진성철 기자 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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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11
2022년 07월 2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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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25일 월요일
결석 큰 구멍 구멍 결석 한번만 한번만 해도 해도 수업에 수업에 큰 대학 쿼터학기제 미국 대학에는 겨울 방학이 없는 대신 여름방학이 매우 길다 또 한 초중고와는 달리 쿼터 학기제 가 있다 1달러를 넷으로 나누면 25센트 즉 쿼터 동전이듯이 1 년짜리 한 학년을 둘이 아닌 넷 으로 나눈 것이 쿼터학기다 미 국에서도 쿼터학기제는 전통적 인 시메스터학기(2학기제)보다 최근에 사용되기 시작한 제도 다 헷갈리기도 하고 대학 선택 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알아봤다
50대 제임스 김씨는 지난해 UC 에 입학한 큰 아들이 9월 학기가 시작됐는데도 불구하고 수업에 들어가지 않아서 이상하게 생각 했던 적이 있다 입학이 취소됐 거나 다른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나 싶어서 걱정까지 했다 그 런데 알고 보니 김씨의 큰 아들 이 입학한 UC는 9월 중순이 넘 어서 개강하는 쿼터 학기제였다 는 것을 잘 몰랐던 탓에 빚어진 오해였다 UC계 대학의 경우 UC버클리 와 비교적 신생인 UC머시드만 이 시메스터를 채택하고 있고 나 머지 7곳의 UC는 쿼터제를 사 용하고 있다 또한 USC를 비롯 한 대부분의 사립대학도 시메스 터를 채택하고 있다 미국 대학의 한 학년(a cademic calendar)은 시메스 터(semester) 쿼터(quarterquadmester) 학기가 주종을 이루고 일부 대학에서 3학기제 (trimester) 등을 채택하는 등 다양하다 또한 각각의 대학들 도 한국과 달리 학기 개강과 종 강 시기가 1~2주씩은 다르게 운 영되고 있다 학사 일정이 기본 적으로 계절 날씨와 밀접한 관 계를 갖고 있는 등 지역적 특성 을 반영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 이다 가장 대표적인 학기제인 시메 스터와 쿼터의 차이점은 1년을 몇 개로 나누냐다 전통적이고 보편적인 시메스터의 경우 se-mester라는 단어가 함축 하듯 1년을 6개월씩 두 개로 나 눈다 1 2학기로 나눠 봄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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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머시드 웹사이트
쿼터 학기제 샘플(UC) 1쿼터(가을)
새 학년의 시작은 가을 학기다보통 개강은 9월 25일경이며 12월 둘째 주에 기말 고사를 보고 종강한다 겨울 학기 개 강 전까지 3주 정도의 방학이 있어 크리스마스와 새해 휴가를 갖는다쿼터 사이 중 가장 긴 휴식이다
2쿼터(겨울)
1월 초에 개강하고 3월 셋째 주쯤에 종강한다가을 쿼터와 달리 방학은 1주일이다
3쿼터(봄)
3월 말에 개강하여 6월 둘째 주에 기말 고사를 보고 종강한다종강 후 역시 1주일간 휴식이 있고 바로 여름 쿼터 (sum mer session)가 시작된다
4쿼터(여름)
서머 세션은 정식 쿼터가 아니고 계절 학기와 비슷한 것이다 희망자에 한해 수업을 들을 수 있는데 서머 세션은 세션 1 2로 나눈다 서머 세션을 듣지 않는 사람에게는 긴 여름 방학이다한 쿼터에 하는 수업을 반 쿼터로 압축해서 배우 기 때문에 이 기간에 전공 과목을 수강할 경우 힘들 수도 있다9월 초에 모두 종강하며 이때부터 9월말까지 즉 가을 학기 개강까지는 공식 오리엔테이션 기간이다
UC등 주립대 상당수가 채택 학사 일정 10주 매우 빡빡해 50% 더 많은 과목 수강 이점
학기로 부르고 여름 방학이 겨울 방학보다 훨씬 더 길다 봄학기 는 1월부터 4월말 혹은 5월초까 지 가을학기는 9월부터 12월까 지다 학교마다 차이가 있어도 학기당 14주 정도 수업은 거의 같다 표 참조 쿼터학기제는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미국 대학의 20%가 채 택하고 있다 1년을 4분기로 나 눠 1 2 3 4쿼터로 부르는데 쿼 터당 수업기간은 시메스터 보다 1개월이 짧은 10주 가량이다 쿼터제는 시카고 대학에서 19 세기 말 처음으로 도입했다 하 지만 1960년대에 밀려드는 대학 입학생을 수용하기 위해 UC 계
열 대학 등 주요 주립대학이 폭 넓게 채택하면서 보편화됐다 아이러니한 것은 이들 대학들 중 상당수가 20세기 후반부터 다시 시메스터로 전환하고 있는 추세 다 시메스터에서 쿼터로 전환 했다가 현재는 다시 시메스터로 바꾼 대학이 UC버클리다 쿼터학기제는 빡빡한 학사 일 정을 소화해야 하는 부담이 있 다 10주 안에 수업이 마무리돼 야 하므로 휴강 한 번도 조심스 럽고 결석 한 번에도 부담이 크 다 게다가 여름 쿼터 수업을 들 을 경우 쿼터 사이의 방학도 매 우 짧기 때문에 1년 내내 숨 돌 릴 틈이 없다 그래서 쿼터제는 실제로 3학기제라고 볼 수 있다 시메스터를 채택한 대학과 비교 했을 때 다른 활동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공부만 하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다 쿼터학기의 빡빡함은 학사 일 정을 살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우선 한 학기에 중간시험 2번 기말시험 1번을 소화한다 첫 주
에는 과목 소개로 넘어간다고 쳐 도 3~4번째 주부터 첫 중간고 사 6~8주째에 두번째 중간고 사 마지막 주에 기말고사를 치 른다 또한 중간에 프로젝트 퀴 즈 과제도 별도로 진행한다 쿼터 학기에서 받는 학점은 그 래서 일반적으로 크레딧 (Credit)이라고 부르고 시메스 터 학기에서 받는 학점은 유닛 (Unit)이라고 부른다 시메스 터 학기가 쿼터 학기보다 50% 더 길기 때문에 유닛을 크레딧으 로 환산할 때는 1 유닛15 크 레딧으로 계산한다 대부분의 석사학위 과정은 30~45 유닛 혹 은 45~60 크레딧이 필요하다 쿼터제가 너무 빡빡한 것같은 단점만 있는 게 아니다 시메스 터제에 비해서 장점도 있다 쿼 터 학기는 1년에 3학기가 있으므 로 학생들은 시메스터에 비해서 더 많은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30주 사이에 시메스터 학기보다 50% 더 많은 과목을 수강할 수 있는 셈이다
또한 학생 입장에서는 등록금 을 3 학기로 분할하여 납부할 수 있으므로 경제적으로 부담이 적 을 수도 있다 학교 운영 측면에 서도 경우에 따라 1년에 3번까지 입학 허가를 내줄 수 있으므로 학생 모집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학사 일정이 짧다는 것 은 문제 발생 여지가 있다 쿼터 는 짧기 때문에 깊이 있는 수업 을 하기가 쉽지 않다는 견해도 있다 교수는 쿼터 학기에서는 50% 정도 더 많은 분량의 강의 및 시험 준비 및 채점 등을 해야 하는 부담을 가질 수 있다 학교 행정 측면에서도 50% 정도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예를 들 어 학생의 강의 등록 교수 강의 배정 강의실 배정 학점 기록 예산 계획 등 50%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 한편 대학원들은 여러가지 이 유로 쿼터보다도 더 짧은 학기를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인기 있는 제도가 이그제큐티브 포맷(Executive Format)이 다 이것은 원래 직장인들을 대 상으로 개발한 MBA에서 비롯 된 제도다 직장인의 일정에 맞 춰 가장 편리한 수업시간을 제공 하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보통 2~4주에 1회 금요일 저녁 혹은 토요일을 이용하여 수업을 진행 한다 따라서 원거리에 있는 학 생도 한 달에 한 번쯤 비행기를 타고 와서 출석해 수업에 참가할 수 있다 최근에는 하이브리드 포맷 (Hybrid Format)을 도입하고 있는 소규모 대학원도 늘고 있 다 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 업을 병행하여 진행하는 것을 말 한다 한달에 한번 정도만 강의 실에서 대면 수업을 하고 그 사 이에는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 한다 직장을 다니고 있는 학생 들에게는 꽤 편리한 수업 방식이 다 그러나 교수와 학생 간 또는 학생과 학생 간 관계가 강의실보 다는 온라인 상으로 이루어져 대 면 수업에 비해서 집중도나 친밀 도가 떨어진다는 평가도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극복되면 서 정상화가 진행되면 더 많은 대학과 캠퍼스가 다양한 포맷의 학기제를 채택할 것이라고 전문 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장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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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업소안내
2022년 07월 26일 화요일
콜로라도 한인 비즈니스 전화번호 안내 공공공단체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광산김씨종친회 경복고등학교동창회 고려대학교교우회 긍휼의손들 대광고등학교동문회 덴버지역교역자회 덴버록키마운틴라이온즈클럽 무궁화자매회 민주평통자문위원덴버협의회 백두산한인야구동호회 상공인연합회 서울대학교동문회 세탁협회 ROTC문무회 연세대학교동문회 영월엄씨종친회 월드옥타콜로라도경제인협회 이화여자대학교동문회 재미콜로라도주체육회 재미한국학교콜로라도협의회 쥬빌리앙상블어린이합창단 코코스한인봉사단체 콜로라도간호사협회 콜로라도북향회 콜로라도사진동호회 콜로라도주연합한인회 콜로라도장로회 콜로라도주한인회 콜로라도태권도협회 콜로라도테니스협회 콜로라도킥커스축구동호회 콜로라도한인노인회 콜로라도한인리커협회 콜로라도한인재단 콜로라도한인합창단 콜로라도한인호텔협회 콜로라도해병전우회 탁구동호회 한미연합회 호남향우회 화목회골프동호회
415-921-2251 720-949-1042 720-982-6316 720-244-2051 303-946-0086 720-937-7298 720-382-9387 303-870-1290 720-244-5678 719-217-8000 303-261-7716 720-982-6316 480-209-9992 720-371-1500 303-809-4589 303-522-8726 303-562-6015 720-341-9168 303-779-4631 303-759-2280 720-252-3295 720-232-5880 720-709-8733 720-261-0617 720-233-4206 303-941-9366 303-667-2605 720-456-5895 303-667-2605 720-496-9939 678-332-6758 720-206-4327 720-490-2386 720-233-9688 970-402-3582 720-205-1332 303-903-5970 303-257-8065 303-960-8158 303-564-4733 303-667-2605 303-921-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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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 13
2022년 07월 2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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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민스터 리커 스토어에서 직원 구합니다. 720-94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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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스프링스 스시바 매매 저렴한 렌트비, $20 다운 오너캐리 가능 719-641-6381 테리야끼 식당 매매 (덴버지역) 대학교 앞 좋은 위치 낮은 렌트비, 쉬운 요리, 오너케리 가능. 네고 가능 970-692-9468 (관심있는 분만 연락주세요)
14 시니어
2022년 07월 26일 화요일
16 시니어
2022년 7월 25일 월요일
그레이 헤어 그레이 헤어 어울릴 어울릴 때까지 때까지 쭈~욱 쭈~욱 염색 언제까지 해야 하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신체 변화 중 하나가 머리카락에서 흰색이 나오는 것 이다 시니어로 비교적 젊은 50 대만 되도 70~80대에 버금갈 만 큼 흰머리가 나온다 현대 문명 이 발달하면서 40세만 돼도 백발 청년이 되기도 한다 이런 경우 염색 여부를 고민해야 하는데 최 근 한국에서 샴푸로 검은색 으로 염색하는 제품이 나와서 주목을 끌고 있다 이전에도 비슷한 천 연 제품이 있었지만 이번 만큼은 훨씬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언제까지 염색을 해야 하 는 지 고민해봤다
밸리에 거주하는 에드워드 윤씨 는 수년 전 가을 늦둥이가 다니 는 초등학교 학부모 행사에 갔다 가 매우 놀랐다 그 곳에서 만난 학부모 중에 서 자신이 가장 연장자였던 것 을 알았기 때문이다 윤씨는 평 소 흰머리가 있어도 굳이 염색 을 하지 않았기에 흰색 머리가 없는 다른 학부모들을 보고 늙 은 것을 실감했다고 한다 예전 큰 아이때 학부모 행사에서 만 났던 나이든 학부모들에 대한 의문이 풀렸다 그는 부모들이 바쁜지 대신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많이 왔다 고 생각했다면서 이제 생각해 보니 그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늦둥이를 위해 학교를 방문한 부 모였을 수 있다고 말했다 늦은 출산일 경우 윤씨같이 초등생 자 녀를 가진 50대 부모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윤씨는 그래서 검은색으로 머 리를 염색하는 것을 심각히 고민 했다고 전한다 얼굴에 주름도 많아지는데 굳이 머리 카락만 생 생한 것이 자연스럽지 않다고 생 각해왔는데 이제는 자신을 보는
흰색 머리 나이 들어 보여서 염색약 독성 불구 한달 한번 최근 매일 샴푸형 나와 각광 중단후 탈모 사라지는 효과도
사람도 배려(?)해 줘야 한다는 것에 생각이 미친 것이다 염색과정 염색약은 머리카락 큐티클의 구조를 활용해 모발에 작용한 다 염색은 2가지 약품을 섞어서 머리카락에 바른다 첫째는 암 모니아에 원하는 색상의 염료를 혼합한 것이고 둘째는 과산화수 소다 암모니아는 머리카락을 부풀게 해 비늘같이 생긴 머리카 락의 큐티클 층을 들뜨게 한다 염료와 과산화수소가 속으로 잘 스며들게 하는 준비 과정이다 과산화수소는 머리카락 속의 멜 라닌 색소를 파괴해 머리카락을 하얗게 탈색하는 역할을 한다 머리 카락은 보통 한 달에 1 cm 정도씩 자란다 뿌리 쪽부터 새로 자라 나오는 모발과 이미 염색한 모발 색깔이 차이 나더라 도 너무 자주하면 좋지 않다 두 피 건강을 생각하면 최소 2~3개 월 기간을 두고 염색하는 게 좋 다 부분 염색을 할 때는 새로 자 라난 부분만 5주 정도 후에 하는 것이 적당하다 염색 위험한가 염색은 강한 화학물질로 머리 카락에 색깔을 입히는 과정이 다 특히 다음 염색 때까지 색 깔이 빠지지 않을만큼 강해야 한다 그래서 부작용도 쉽게 무 시할 수 없다 두피 손상 화상 탈모증 등인데 이로 인해 겪는 피해는 매우 심각한 지경에 이르 렀다고 전한다
50대 남성이 자신의 머리에 있는 흰머리를 살펴보고 있다
염색하는 데 사용하는 염모제 의 주요 성분은 파라페닐아민 디아미노토루엔스 디아미노아 이솔 등 여러 화학 물질로 피부 에 독성 또는 앨러지 반응을 유 발할 위험이 있다 따라서 이런 성분이 든 염색약을 사용할 경우 두피 화상 또는 모발 손상이 일 어나는 것을 피할 수 없다 그럼 에도 염색을 하면 단순히 모발이 손상되는 정도의 피해가 있을 뿐 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시니어 의 경우 젊은 사람들과 달리 탈 색과정이 없어 그 정도가 덜하지 만 어째든 염색 과정에서 암모니 아나 과산화수소 뿐 아니라 때로 는 과황산암모늄 같은 피부에 자 극성이 강한 화학 물질이 사용된 다 더 안좋은 것은 미용실에서 시간에 쫓겨 화학 반응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전열 기구를 사용 하고 있다이때 사용되는 전열 캡의 고열로 인해 환경 호르몬을 비롯한 여러 종류의 유해 화학 물질이 발생하고 이를 호흡기를 통해 폐로 흡입되거나 두피 조직 을 통해 머리로 흡수될 수 있다 혁신적인()인 염색약 출현 화학물질 투성이인 기존의 염
[이미지투데이]
색약에 한국의 스타트업 회사가 M샴푸를 내놨다이들은 기존 염색약이 사용하는 파라페닐렌 디아민(PPD)대신 식물성 물질 인 폴리페놀이 들어간다 폴리 페놀은 공기와 만나면 갈색으로 변하는 현상(갈변)을 일으킨다 바나나 사과 등 식물이 갈색으 로 변하는 것도 같은 이유다 M 샴푸의 핵심 물질인 THB(트리 하이드록시벤젠)는 물에 녹지 않는 폴리페놀을 물에 녹여 샴푸 에 녹아들 수 있게 해준다 THB 자체도 공기와 닿으면 색이 변하 는 성질이 있다 두 성분이 모발 에 달라붙게 되고 샴푸 세정 후 공기에 노출되면 염색 효과를 낸 다 THB와 폴리페놀이 동시에 색감을 내는 원리다 M샴푸는 이제까지 생각하지 못했던 천연 물질을 활용해서 굳 이 미용실에 가지 않아도 머리를 감기만 해도 바로 염색 효과를 낼 수 있는 혁신적인 샴푸용 염 색약이다 시니어 염색 이제 코로나로 인해서 미용실 이 아닌 집에서 염색하는 사람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또한 이렇
게 샴푸형 염색약이 출현하는 바 람에 흰머리를 검은색으로 염색 하는 것은 손쉬운 일이 됐다 반 면 염색하지 않는 그레이 헤어 는 세계적 트랜드이기도 하다 일본의 한 작가가 최근 흰머리 염색을 그만뒀다 코로나를 계 기로 재택과 비대면이 되면서 자 연스럽게 그레이 헤어를 시도했 다 그는 가족력인지 멜라닌 생 성 조절 장애인지 알 수는 없지 만 일찍부터 새치가 생겼다고 전 한다 그는 처음에는 주위에서 흰머리가 멋지다는 말을 듣기도 했지만 뽑기 어려운 수로 늘어나 면서부터 염색으로 흰머리를 감 췄다고 말했다 그는 염색을 했던 것이 딱딱한 조직 문화 때 문이라며 고위 임원들에게 노 화의 상징 자기 관리의 부실로 여겨지는 흰머리를 보인다는 것 이 용납할 수 없는 일이었다고 원인을 꼽았다 그런데 반전은 이제부터다 이 작가는 염색을 그만두고 3개 월이 지난 다음부터 놀라운 일 이 일어났다는 것 1년 전부터 빠른 속도로 늘어났던 탈모가 멈추고 그 자리에 새로 머리가 자라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 동안 효과를 자랑하는 발모 제 육모제를 써 보기도 했는데 큰 효과가 없었기에 매우 놀랐 다는 것이다 최근 일본을 비롯한 여러 나라 에서 흰머리를 염색하지 않는 그 레이 헤어가 50대 남성을 중심으 로 유행하고 있다 이들은 염색 을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자신 을 보여주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내면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것 이라는 주장이다 에드워드 윤 씨는 최근 유행하는 M샴푸를 이 용해 염색하기로 결정했다 아 직 60세가 안됐다는 점도 있지만 아무래도 흰색 머리보다는 검은 머리가 인물이 더 나아 보인다는 주위의 권유를 받아들였기 때문 이다 하지만 자녀들이 시집장 가가는 나이가 된다면 아무리 샴 푸로 겸하는 염색이라도 중단하 는 것이 나을 거라는 생각도 갖 고 있다 염색은 개인 취향 자기 관 리와 관련돼 있어 복잡한 문제 다 정답이 없는 문제다 장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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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레저
2022년 7월 22일 금요일
여행 15
2022년 07월 26일 화요일
알록달록 단풍 바다에 풍덩 아가와 캐년 독립기념일 연휴도 지나갔으니 이제 곧 가을이다 가을 여행의 백미는 단연 단풍이다 혼이 쏙 빠질 정도로 화려한 단풍을 감상 하고 싶다면 여기다 수생마리 (Sault Ste Marie)! 수생마리는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다 수 페리어호와 휴런호가 마주하고 강 건너 미시간 주와 접해 있다 전 세계 여행객들의 발길이 수생 마리로 모이는 이유는 역시 대자 연에 있다 푸르른 녹음이 무성 한 수생마리도 근사하지만 단 풍이 벌겋게 물드는 가을의 수생 마리는 눈부시기까지 하다 특 히 수생마리는 캐나다 메이플로 드 곳곳에 자리한 단풍 명소들 가운데서도 좀 더 특별한 방법으 로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 어서 더욱 특별하다 A
수생마리에서 차로 약 1시간 정도 거리에 아가와 캐년(A gawa Canyon)이 위치한다 지금으로부터 12억 년 전 단층작 용으로 형성된 후 강물과 바람 세월에 깎이고 다듬어진 협곡이 단풍으로 붉게 타오르는 장관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그것도 아 가와 캐년의 명물인 낭만열차 단풍열차로 불리는 아가와 캐 년 열차에 올라서 말이다 아가와 캐년 열차는 그림 같 은 호수와 강을 지나 아가와 협 곡을 관통한다 유유자적 달리 는 단풍열차의 창문은 그대로 액자가 되어 차창 너머 자연이 부리는 색채의 마법이 펼쳐진 다 아울러 기관차 앞에 부착된 카메라로 송신되는 풍광을 좌석 화면을 통해서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하나 더! 아가와 협곡에 도착하면 열차 에서 내려 전망대 신부의 면사 포 폭포 검은 수달 폭포도 관람
할 수 있다 열차에서 보던 것과 는 분명히 다른 느낌이다(그야 말로 엽서 그 자체다) 가파른 계단을 따라 전망대까지 올라가 면 아찔한 협곡을 뒤덮은 단풍 의 바다에 절로 탄성이 터져 나 온다 한편 캐나다는 국기에도 빨 간 단풍 문양이 그려져 있을 정 도로 단풍이 유명하다 가을이 무르익는 9월 중순부터 10월 중 순까지 약 한 달간 캐나다의 광 활한 숲은 붉고 노란 단풍의 바 다를 이룬다 캐나다 단풍 중에 서도 특히 토론토부터 몬트리 올 오타와 퀘벡까지 쭉 뻗은 메이플 로드가 하이라이트다 메이플 로드는 국기에 그려진 것 이 붉은 단풍잎이 그야말로 만산 홍엽을 이루며 지구상에서 가장 거대하고 화려한 단풍 숲을 꺼내 보인다 수생마리 외에도 전 세계 셀 레브리티들의 별장이 모인 무스 코카 호수와 150년 전통의 증기
차창 너머 단풍이 부리는 색채의 마법을 만날 수 있는 아가와 캐년 투어 트레 인 [출처: The Agawa Canyon Tour Train]
유람선 온타리오에서 가장 넓 고 오래된 자연공원인 알곤퀸 주립공원 새콤달콤한 사우전 드 아일랜드 소스의 고장인 킹 스턴의 천섬 캐나다 메이플로 드의 정점이라 해도 과언이 아 닌 로렌시아 고원 1985년 유네 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퀘백 등이 대표적인 메 이플 로드다
올 가을 아가와 캐년 열차에 서 눈부신 단풍을 감상하고 싶다 면 여행 준비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 작년에는 좌석이 한정된 관계로 기차표가 모자라 가고 싶 어도 가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 기도 했다 단풍이 저만치서 오 고 있다 올 가을에는 단풍의 바 다에 풍덩 빠져봐도 좋다 US아주투어 대표/동아대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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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7월 26일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