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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U.S.OPEN 태권도 한마당 대회 성료

미 전역 9백여명 선수 참가, 개막식에 신한대 시범단 공연

전미주 태권도인의 축제인 US OPEN 태권도 한마당대회가 콜로라도스프링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다. 다음날인 29일 오전에는 개

인별 자유 송판격파, 손날로 송

판격파 등의 종목이 진행되었으 며, 음악에 맞춰서 태권도 기술 을 접목한 퍼포먼스 시범, 가족 시범 등의 종목이 펼쳐졌다.

개막식에 참석한 콜로라도 칼리

지의 Song Richardson 학장은

축사를 통해 “태권도 한마당이

덴버 메트로 노숙자 전년대비 32% 증가 쉘터 수용 6,302명/2,763명은 길거리에

콜로라도가 노숙자 대책 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노

숙자수는 계속 증가해 올해도

전년대비 32%나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MDHI(Metro Denver Homeless Initiative)

가 최근 공개한 관련 자료에 따

르면, 올 1월 현재 덴버시와 7

개 카운티가 포함된 덴버 메트

로 지역의 총 노숙자수는 9,065

명으로 전년대비 32%(2천명 이

상)나 급증했다. 이중 각 지역에

산재한 노숙자 시설(쉘터)에 수

용된 인원은 6,320명이며 나머

지 2,763명은 길거리에서 생활하

28일 개막식에서 신한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이 공연을 하고 있다.

전미주 태권도인의 축제인 제12 회 U.S.OPEN 태권도 한마당대 회(대회장 이상철)가 지난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콜

로라도 칼리지내 Ed Robson

Area(849 N Tejon St, Colorado Springs, CO 80903)에서 성황리 에 개최되었다. 코로나 팬데믹으

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

에는 미주 전역 68개 태권도장에

서 9백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나이

와 벨트 색깔 별로 겨루기, 개인별

품새, 송판격파, 팀별 데모스트레

이션 시합 등 총 20개 종목이 진

행되었다. 대회가 진행된 이틀 내

내 경기장은 선수들의 열기로 가

득 찼다. U.S. OPEN 태권도 한

마당은 2009년에 처음 시작해서

매년 꾸준히 성장해 올해로 12회

째를 맞았다. 또, 매번 한국에서

시범단을 초청해 대회 열기를 더

욱 뜨겁게 만들어 미국 내의 태권

도인들에게 더욱 뜻깊은 행사로

치러졌다. 대회의 피날레인 개막

식은 28일 저녁 6시부터 한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개막식은 선수

들의 입장 퍼레이드로 시작되어, 국민의례, 주요인사들의 환영사, 신한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공

연이 마지막 순서로 펼쳐졌다.

올해는 한국에서 최초로 설립

된 신한대학교 태권도대학에 재

학 중 학생들 23명이 참가해 태

권도 퍼포먼스를 선보였는데, 태

권도의 고난이도 주 동작에 아

리랑과 전통 무예를 접목시켜, 관객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

열리는 이자리에 참석하고, 함

께 연계할 수 있어 너무 흥분되 고 감사하다. 이 행사를 후원할 수 있어 영광스럽고,이러한 시간

을 함께 할 수 있게 해 준 이상철

관장에게도 감사드린다. 이러한 의미있는 행사를 할 수 있게 되 어 대단히 감사하며, 남은 시간 도 즐겁고 안전하게 보내고 가시 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정기수 콜로라 도태권도협회장은 “올해 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태권도대

학을 설립한 신한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시범단이 이곳을 방문해

더욱 의미있는 대회가 되었다. 전

미에서 이렇게 많은 선수들과 가 족, 사범님들이 참가해 태권도 무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새기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 었다”고 밝혔다. 김경진 기자

고 있다. 덴버 메트로의 노숙자

수는 2017년 이래 매년 수백명

씩 늘고 있으며 특히 길거리 노

숙자수는 역대 최고를 기록했

다. 쉘터에 수용되지 않은 길거

리 노숙자수 전체의 절반 이상

(1,423명/52%)은 덴버시에 몰려

있으며 제퍼슨 카운티가 473명

으로 그 뒤를 이었다. 노숙자 문

제의 심각성은 마이크 존스턴

덴버 신임 시장이 취임 24시간

만에 노숙자 비상사태를 선언하

고 시의 비상 운영 센터와 공동

정보 센터를 활성화함과 아울러

올해 말까지 1천명을 추가로 수

용할 계획이라고 밝힌데서도 짐 작할 수 있다.

한편, 덴버 메트로 지역 노숙자 수는 미전역에서도 10번째로 많 은 수치다. 연방주택도시개발부 의 2022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덴 버 메트로의 노숙자수는 6,884 명으로 전국 메트로 가운데 10 위를 기록했다. 노숙자수가 가 장 많은 메트로 지역은 로스앤 젤레스로 6만5,111명에 달했고 뉴욕이 6만1,840명으로 두 번째 로 많았다. 이들 두 메트로 지역 이 미전체 노숙자수의 44%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시애틀시/ 킹 카운티, 샌호세-샌타 클라라 시/카운티, 오클랜드/버클리/ 앨러메다 카운티, 새크라멘토 시/카운티, 피닉스 및 메사/마 리코파 카운티, 샌프란시스코 시/카운티, 덴버 메트로, 라스베 가스/클락 카운티, 포틀랜드 및 그레샴/멀티노마 카운티, 필라 델피아, 보스턴, 워싱턴 D.C.의 순이었다. 이중 로스앤젤레스, 롱비치, 시 애틀, 포틀랜드, 샌프란시스코 등의 시장들은 노숙자 문제로 과거 비상사태를 선언한 바 있 다. 이은혜 기자

제3회 콜로라도 한인골프대회

8월21일(월) 오후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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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01일
Koreadaily.com 2023년
화요일 The Korea Daily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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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미국·월드

전국

연방차원의 폭염 대책 수립할 때

연방차원의폭염대책수립할때

바이든폭염경보발령촉구 기후변화의영향부정못해 도심주거지에조림작업진행 인구3명중1명폭염영향권

연이은이상고온에몸살을앓고 있는상황에서연방정부차원의 폭염위험경보조치가발령될 전망이다.

조바이든대통령은27일백악 관에서이상고온과관련한대국 민연설을하고“미래에고온현 상은한층심해질것”이라며“어 느누구도기후변화의영향을 부정할수없다”고말했다.

바이든대통령은이상고온으 로매년미국에서600명이상사 망자가발생하고있다고거론하 며,“이것은충격적이다.누구도 이것이정상적인상황이라고할 수없을것”이라고강조했다.

바이든대통령은“줄리수노 동장관대행에게폭염위험경보 발령을요청했다”며“이를통해 연방정부차원에서근로자들을 고온의위험으로부터보호할수 있을것”이라고밝혔다.

바이든대통령은이와함께노 동부차원에서건설과농업등

이상고온의영향에직접적으로 노출되는사업장을선정,안전 규칙을만들것도지시했다.

바이든대통령은“10억달러 이상을들여도심과거주지에조 림작업을진행할것”이라며“이 를통해장기적으로고온을줄이 고녹지를조성할수있을것”이 라고덧붙였다.

미국에서는한달넘게이어지 는폭염으로사망자가속출하고 피해가잇따르고있다.

특히남서부지역을한달넘 게달군열돔이동북부까지확대 되며사실상미국전역이폭염의 영향권에든상황이다.

기상청(NSW)이발령한폭 염특보에따르면전날기준서 부캘리포니아주부터동부매사 추세츠주까지미국전역27개 주의1억2000만명이폭염경 보·주의보영향권에들었다.미 국인구3명가운데한명꼴로

폭염으로부터영향을받고있는

[로이터]

셈이다.

특히동부의대표적인도시뉴

욕에는목요일인27일오전11시

부터폭염경보가발효된다.27

일뉴욕센트럴파크의최고기온

은화씨94도수준이지만,습도

가높은동부지역특성상체감 열지수(heatindex)는화씨 103도까지오를것으로예보됐 다.금요일인28일에도열지수는 101도까지올라무더위가이어 질전망이다.

명문대입시학력보다학연 동문자녀합격가능성4배↑

뉴욕타임스(NYT)는27일명 문사립대동문자녀들은비슷하 거나조금낮은자격조건을지 닌일반수험생들보다합격가능 성이4배나높은것으로나타났 다고보도했다.

이같은결과는라지체티하 버드대경제학교수팀이명문대 입시결과를추적해최근발표한 연구논문에포함됐다.

레거시입학제도가없다는가 정아래동문자녀들의합격률을 추정해도일반수험생보다33% 가량높은것으로나타났다.

이는명문대동문가정은일반 적으로다른가정보다소득수준 과교육에대한관심이높기때문 이라는것이연구팀의분석이다. 명문대출신부모를둔수험생 은학력이외에도일반수험생보 다다양한입학조건을채우는 경우가많다는것이다.

상원최장수원내사령탑 매코널대표건강이상설

전공군소령청문회서발언 국방부물증없다전면부인

미국정부가외계인존재정황을 수십년간숨기고있다는주장이 의회청문회에서제기됐다.

AP,AFP통신에따르면정 보요원을지낸공군소령출신 데이비드그러쉬(사진)는26일 연방하원감독위원회의한소위 원회청문회에출석해내부고발 자를자처하며이같이증언했다.

그러쉬는정부가미확인비행 현상(UAP)과관련한기기와그

것을조종하는인간이아닌존재 의유해를갖고있다고주장했다.

UAP는상공에서목격됐지만 설명할수없는현상을뜻하는 말이다.

외계우주선이라는뉘앙스가있

는UFO(미

확인비행물 체)대신공식

적인용어로

사용된다.

그러쉬는

정부가1930 년대부터인간이아닌존재의활 동을인지하고있었을가능성이 크다고덧붙였다.

그는“공직생활을하는과정에 서수십년걸쳐추락한UAP를 회수하고역설계(분해뒤모방) 한프로그램을알게됐다”고말했 다.그러면서“나는내가수집한 자료를토대로이정보를내상관 들과청문감사관들에게보고하기 로결심했고그때문에사실상내 부고발자가됐다”고주장했다.

다만그는더구체적으로발언 하라는요구에해당정보가기밀

이기때문에공개석상에서는밝 힐수없다고말을아꼈다.

그는정부가UAP정보를대 중뿐만아니라의회에도감추고 있다며자신은인간이아닌존재 의비행물체에대해직접아는 인물들을개인적으로면접조사 했다고항변했다.

그러쉬는“내증언은신뢰성 과공직복무가오랜기록으로 입증되는개개인에게서받은정 보가근거”라며“이들중많은 이들이사진,공식문건,기밀에 대한구두증언등의형태로확 실한증거를공유하기도했다” 고설명했다. 이번청문회에는그러쉬뿐만 아니라전직해군장교2명도나 와UAP를목격했다고증언했다. 한편국방부는UAP은폐의 혹에대해즉각부인했다.국방

부대변인은이날성명을통해 “외계물질의소유는물론이를 분해하고모방하는프로그램을 입증하는정보는발견하지못했 다”고반박했다.

연방상원의 최장수원내 사령탑인공 화당미치매 코널(사진 ) 원내대표가 기자회견도 중갑자기말을할수없는실어 상태에빠져건강이상징후를 그대로노출했다.

워싱턴포스트(WP)와CNN 방송등언론들은27일일제히 매코널상원원내대표의건강문 제를보도했다.

매코널대표는전날공화당의 정례기자회견에서모두발언도 중말을잇지못하고갑작스레 굳은상태에빠졌다.20초가량 이상태가이어지자동료의원들 이황급히몰려들어그를부축하 고자리에서벗어났다.

기사 제보 303-751-2567

매코널대표는이후회견석상 으로복귀했고,보좌진들은“매 코널대표가어지러움을느껴잠 시자리를떠난것”이라고해명 했다.

2023년 08월 01일 화요일 A A 2023년7월28일금요일
존커비백악관국가안보회의 (NSC)전략소통조정관은이날 브리핑에서‘지구밖생명체가 있느냐’는질문에답을하지않 았다.대신커비조정관은“해군 과공군의비행기조종사들이전 하거나보고한미확인비행현상 들이있다.하지만그게뭔지에 대해서는답변할수있는게없 다”고말했다. 6
27일백악관에서열린폭염대책관련기자회견에서조바이든대통령이케이트가에고피닉스시장의영상화면을 배경으로연설하고있다이날각지의시장들이영상을통해회견에참여했다
정부UFO잔해외계인유해보관
명문사립대학입시에서동문자 녀를우대하는‘레거시입학제 도’의영향력이막강하다는사실 이통계로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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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8월 01일 화요일 7 본국판 G G 2023년7월28일금요일 15 한국경제

가격협상에 유연하게 대처하라

봄부터여름은연중가장많은주택매매가이뤄지는시기다부 동산정보사이트질로(Zillow)에따르면1년중5월첫2주간이 가장빨리집이팔리며셀러가가장좋은가격에집을팔수있는 시기라한다5월다음으로주택리스팅하기좋은달은6월과7 월새학년이시작되기전이사하려는이들역시9월이오기전 집을사려하기때문이다그러나최근부동산시장에서집을내 놓을계획을가지고있는셀러들은작년과다르게고려해야할사 항이많다지역상황은물론모기지이자율바이어상황까지팬 데믹시기와는다른양상을보이고있기때문가까운시일내집 판매를계획하는셀러들이고려해야할사항들을알아봤다

시장상황 올초부터움츠러들었던부동 산시장이부동산거래가활발한 여름철을맞아조금씩되살아나 고있다2분기질로보고서에 따르면올들어가장주택매매가 활발한것으로나타났다이는 팬데믹기간과비교하면여전히 높은이자율이지만가까운시일 내모기지이자율이크게오르지 않을것이란전망과이달초발 표된긍정적인소비자물가지수 보고서도부동산경기회복에한

몫한것으로보인다6월소비자

물가지수는전년동기대비3% 상승해2년만에최저치를기록

했다

바이어상황 자녀의학교전학이나이직등 을이유로최근이사를계획하는 바이어들은새학년이시작되기 전이사를끝낼계획을하고주택 매매에나선다따라서78월에 집을구입한이들은빨리클로징 을끝내고이사를하고싶어해주 택결함에관대해지고클로징비 용일부를충당하는등셀러입장 에선보다빠르고좋은조건으로

거래를성사시킬수있다

집값 봄과여름은주택판매가가장 활발한시기지만그렇다고매년 이맘때집값이오르는것은아니 다질로(Zillow)스카이라올 센수석이코노미스트는부동 산시장이침체기라고는하나일 부지역은여전히집값이그어 느때보다높다며그런가하면 얼마전까지집을내놓기무섭게 복수오퍼까지붙던샌프란시스 코와시애틀의최근부동산경기 는지난해보다크게둔화됐다 고설명했다또그는여전히 전국적으로는셀러마켓이긴하 지만팬데믹기간처럼작년과같 은극단적인셀러시장이라고보 기는어렵다고덧붙였다

지역상황 현재전국부동산시장은지역 별로편차가크다따라서셀러 는전국부동산동향을파악하는 것보다는매매할지역시장동향 에집중해야한다또전국시장 이여전히셀러마켓이라판단해 이에맞춰판매전략을짜기보다 는지역시장에맞게보다더유 연한자세를가질필요가있다 예를들어바이어중심지역에서

빠른시간안에좋은가격에집을팔기위해서는최근지역시장및시세에대한올바른분석이선행돼야한다 [unsplashcom캡처]

모기지급등탓수요공급모두줄어 노련한부동산중개인고용이관건

리스팅했다면부동산중개인은 셀러에게더많은오픈하우스를 요청하거나가격인하를제안할 수있는데이때셀러마켓정보 를토대로고자세로매매에임했 다가는매물이리스팅에지역평 균보다더오래눌러있게될수 있음을명심해야한다 뉴스타부동산발렌시아백기 환명예부사장은LA카운티를 중심으로남가주부동산현황은 높은모기지로인해수요와공 급모두줄어든상태라며따 라서극단적셀러마켓이었던 작년상황만을생각하고원하는 가격을고집하기보다는유연하 게가격협상에임해야빨리집 을팔수있다고말했다그러

면서백명예부사장은이를위

해서는노련한부동산중개인을

고용해야이복잡다단한시장에 서유리한딜을진행할수있다

고조언했다

리스팅기간 셀러들은리스팅기간이늘어

나는것을불안해한다리스팅

기간이길어지면잠재바이어들

에게도나쁜인상을주게되고

그러다행여집값이하락하지않 을까우려하기때문이다그러 나적절한바이어를찾는데몇 주또는몇달정도시간이더늘

어난다고해서너무초조해할 필요는없다그보다는적절한

가격에거래를할수있는바이

어를찾는데집중할필요가있 다부동산중개업체레드핀 (Redfin)에따르면지난6월리 스팅평균기간은전년대비11일 증가한것으로나타났다

가격인하고려

작년여름엔집을내놓은첫날 에리스팅가격보다높은값에 집에팔려나가는것이비일비재 했다그러나현재대부분의지 역에선호경기는끝났다대신 바이어들의가격인하제안이빈 번해지고있는추세다올센이 코노미스트는요즘같은부동산 시장에서무턱대고리스팅가를 높게잡는것은좋은전략이아 니다라고조언한다 업그레이드필요 지난해여름만해도‘asis(있 는그대로)’로집을내놔도복수 오퍼가있었지만올여름은그 때와달리바이어들의눈길을 끌수있게집을개조해시장에 내놓는게현명하다는것이부동 산전문가들의조언이때직접 집을수리하는것보다는전문 업체를고용해보다전문적으로 리모델링작업을해야동일지 역같은가격대매물과비교해 경쟁력을가질수있다

이주현 객원기자

2023년 08월 01일 화요일 10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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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방문 간호 협회에서 오피스 매니저 구합니다. 영어/한국어 능통. 월,화,수

(8:30~3:00) 720-536-5573

Discount Store @ N. Pecos st. 에서

무/유경험 FT/PT Manager 구합니다. 213-327-7688

리커스토어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레이크우드 지역, 경험자 우대 303-817-1147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일요일 근무 가능하신 분 우대 718-344-4191

Littleton에 위치한 세탁소에서 얼터레이션 받아 서 하실분, 셔츠/드라이 프레스 하실분 구합니다 720-281-2277

주방헬퍼 구합니다. (스프링스)

303-906-7325

파커에 위치한 메디컬 스파에서 네일테크니션, 스킨케어 구합니다. $130~$250/Day (팁 별도)

영어 가능자, 720-397-8188

덴버에 위치한 리커 스토아에서

풀타임으로 일하실 남자분 찾습니다. 720-570-6053/720-320-2204

프에블로에 살고 있는 미스터 김씨가 친구를 찾

습니다. 충남 서천 출신 홍원자, 홍길동씨 남매를 찾습니다. 719-214-6183

SOOLEE 얼터레이션샵에서 옷수선 받습니다. 719-778-8033

전기회사에서

초보자, 중간기술자 구합니다. 303-564-4047

포트칼슨에 위치한

얼터레이션샵에서 구합니다.

$17/h, 풀타임(건강보험) 719-310-6644

네일살롱에서 네일 테크니션 구합니다. 720-999-4977

92세 한국 남자분을 도와 주실 분 구합니다.

Littleton 일주일에 2번 하루에 반나절 정도 (점심, 간단한 청소) 720-480-7007 (William)

크레스트 세탁소에서

딜리버리 하실분 구합니다. 오후1시~5시 303-428-6070/310-729-1621

미스터킴 바베큐 식당에서 서버(남.녀) 구합니다. 720-936-7866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볼더다운타운) 303-378-2194 건축회사에서 경험있는 중간 기술자 구합니다. 303-564-4047

방 렌트합니다. 방, 화장실 오로라 지역 720-394-4949 <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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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강따라 카약타고 커피한 잔 어때요

LA 강따라 카약 타고 커피 한잔 어때요

최근 LA 핫플을 이야기할 때

에코파크 인근 프록타운을 빼

놓을 수 없다 불과 몇년 전만

해도 이 작은 동네를 찾는 이

들은 LA강을 따라 난 전용도

로에서 자전거를 타려는 바이

커들이 전부였지만 최근 이곳

이 힙스터들의 성지로 자리매

김하고 있다 몇 년전부터 아

트 스튜디오와 갤러리 디자

인 스튜디오 등이 둥지를 틀

기 시작했고 그러면서 트렌디

한 카페와

뭘하며 놀까 2번 프리웨이 남쪽방향이 끝 나는 곳에 위치한 이곳은 워낙

작은 타운이라 천천히 동네를 한

바퀴 돌아 보는데 1시간도채 걸

리지 않는다 만약 작정하고 자

전거를 타러온 이들이라면 자전

거 전용도로에서 자전거 타는 걸

로 여정을 시작해도 된다

LA강 자전거 전용도로는 그

리피스 파크에서 하이랜드 파크

(Highland Park)까지 편도

7 5마일 구간인데 강옆으로 난

전용도로를 따라 달리면 한 여름

에도 청량감을 느낄수 있고 곳

곳에 조성된 파크에서 잠시 쉬었

다 갈수도 있다 또 LA강 살리

기 프로그램과 함께 10여년 전부

터 카약 가이드 투어도 진행되고

있다 3시간 동안 전문 가이드가

동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매월 격

주 토요일에 오후 투어와 선셋

투어로 나뉘어 진행된다

비용은 75달러이며 예약은 웹사

이 트 (lariverexpeditions org)

에서할수 있다 이곳 LA강에

선 낚시도 가능한데 주로 잡히는

어종은 큰입 농어(largemouth

bass) 틸라피아 개복치 등인

데 낚시를 하려면 주정부 낚시

라이선스가 있어야 한다 굳이

이렇게 꼭 거창한 액티비티가 아

니더라도 그냥 LA 리버를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데

걷다보면 LA강 곳곳에 벤치가

있어 독서를 하거나 커피를 마시

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된다 그 러나 계획없이 하릴 없이 돌아다

니다 마음에 드는 카페에서 커피 한잔 하는 것만으로도 주말 한

나절이 즐거워 질 것이다

▶식당/카페 지금의 프록타운을 있게한 일 등공신이며 이곳 터줏대감이라

할수 있는 스포크 바이크 카페 (Spoke Bicycle Cafe)는 컨테

이너를 개조해 만든 카페로 자전

거 도로 옆에 위치해 쉽게 찾을

수 있다 프록타운이 뜨기 전부

터 LA 바이커들의 성지였던 이

곳은 자전거 렌탈도 가능한데 자

전거를 타다가 혹은 걷다가 지치

면 잠시 들러 커피나 음료한 잔

마시기 좋다 스페셜티 커피와

간단한 아침식사 샌드위치도

판매한다 그리고 프록타운을

대중에게 알린 일등공신은 라콜

롬보 커피 로스터(La Colom be Coffee Roasters) 필라델

피아에서 시작한 이 유명 스페셜

티 커피숍이 LA 플래그십 매장

으로 선택한 로케이션이 바로 이

프록타운이다 커피 로스터와

카페를 모두 운영하는데 세련된

내부와 가정집 뒷마당 같은 야외

즐겨찾는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

패티오가 인상적이다 점심과

저녁 식사를 할 만한 곳도 많다

간단하게 점심을 먹을수 있는

곳으로는 라콜롬보에서 한 블럭

떨어진 왁스 페이퍼(waxpa perco com)인데 이곳은 선적

컨테이너를 개조해 지은 테이크

아웃 전문 식당이다 식당 옆 패

티오에서는 식사도 가능하다

이곳의 인기 메뉴는 참깨빵에 고

기와 치즈 야채가 듬뿍 들어간

래리 맨틀(Larry Mantle) 이

외에도 공영 방송 라디오 진행자

이름을 딴 8가지 샌드위치가 더

있다 만약 시원한 맥주 한 잔이

간절하다면 계절별 수제 맥주를

판매하는 프록타운 브루어리 (frogtownbrewery com)에 들

러볼 만하다 이곳은 전문 양조

장이어서 음식을 판매하지는 않

지만 매일 푸드 트럭이 가게 앞

에 상주하며 맥주와 함께 마시기

남태평양이라 쓰고 천국이라 읽다

에 좋은 메뉴를 판매한다 푸드 트럭 스케줄은 브루어리 웹사이 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쇼핑/볼거리

프록타운 유명세에 한몫 한곳 은 바로 업사이클링 스튜디오 수 에이 봉제숍(Suay Sew Shop) 2017년 오픈한 이곳은 버려진 헌 옷을 자르고 재봉질해 새옷으로 재탄생시켜 판매하는 의류 업사 이클링 전문숍이다 5000스퀘 어피트 규모의 건물에 공방과 옷가게 갤러리를 함께 운영하 고 있는 이곳에 가면 세상단 한 벌 뿐인 옷과 침구류 퀼트 생 활 소품 텍스타일 제품을 구입 할수 있다

주소: 2915 Knox Ave # 105 A CA 90039

문의: suayla com 글 사진이주현 객원기자

2023년 08월 01일 화요일 A A 2023년 7월 28일 금요일 레저 여행 16 누 사 천 지 흩 주 돌 으 복 피 들 잠 ( 서 다 큰 하 다 바 즈 능 이 장한 산과 기암절벽 또 빙하 녹 은 물이 흘러 만들어지는 크고
수에이숍 전경 프록타운은 LA강을 따라 난 자전거 도로와 아기자기한 카페 식당들로 인근 주민들과 LA시민들이
낚시
인기 선적 컨테이너를 재활용해 식당을 만든 샌드위치 전문점 왁스 페이퍼
프록타운 명물 업사이클링 의류업체
자전거 산책 등 할거리 풍성 헌옷 공방 카페 식당 등 핫플
식당들도 문을 열 었다 게다가 최근
LA 시가 10억달러를
LA강 살리기
펼 치면서 LA강이 깨끗해져 카 약도 타고 낚시를 하려는 강 태공들에게도 사랑받고 있 다 주말 한나절을 알차고 재 미나게 보낼 수 있는 프록타 운을 방문해 봤다 프록타운
몇년간
쏟아부어
프로젝트를
여행 15
2023년 08월 01일 화요일 16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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