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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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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8월 17일 화요일
콜로라도 공과금 타주에 비해 싸다
"사이공보다 치욕"
월 314.80달러…50개주 가운데 4번째로 저렴
美 20년 아프간 전쟁 이렇게 끝났다
콜로라도 유틸리티 요금이 타주에 비해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콜로라도의 전기, 수도, 천연개 스 등 각종 공과금(utilities)이 전국에서 4번째로 저렴한 것으 로 나타났다. 최근 ‘Move.org’가 공개한 ‘미 국에서 공과금이 가장 저렴한 주 순위’ 조사에 따르면, 콜로 라도주내 가구당 월 평균 공과 금은 314.80달러로 50개주 가운 데 4번째로 낮았다. 이는 월 평 균 438달러를 지불하는 코네티 컷에 비해 무려 123달러나 적은 금액이며, 전국 월 평균 370.16 달러보다도 적다. 미전국 월 평균 공과금은 전 기 114.44달러, 천연개스 63.34
달러, 수도 70.93달러, 스트리밍 서비스(streaming services) 47.43달러, 인터넷 60달러, 쓰레 기수거/재활용 14.03달러 등으 로 매달 부담하는 공과금 총액 평균은 370.16달러였다. 전국에서 공과금이 가장 싼 주 는 뉴멕시코로 288.54달러였 고 유타(305.13달러), 아이다호 (313.08달러), 콜로라도(314.80 달러), 몬태나(324.17달러)가 2 위에서 5위를 각각 차지했다. 6 위에서 10 위는 캘리포니아 (326.88달러), 위스콘신(326.98 달러), 네바다(330.82달러), 와 이오밍(331.17 달러), 오레곤
(333.27달러)주가 이름을 올렸 다. 반면, 50개주 가운데 공과금이 제일 비싼 주 톱 10은 코네티컷 (438.21달러), 앨래스카(420.65 달러), 하와이(413.14달러), 매 사추세츠(413.05달러), 로드아 일랜드(404.21달러), 뉴햄프셔 (395.47달러), 메인(392.56달 러), 사우스캐롤라이나(385.75 달러), 메릴랜드(380.14달러), 버지니아(378.91달러) 주의 순 이었다. 한편, ‘월렛허브’(WalletHub) 의 각 주별 공과금 순위 조사에 서는 콜로라도가 가구당 월평 균 269달러로 전국에서 3번째 로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 월렛허브의 조사는 스트리밍 서비스와 인터넷망 사용료를 제외한 것이다. 월렛허브는 “콜로라도주는 소 매 전기요금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일 뿐 아니라 소비량 도 상대적으로 낮아 전기요금 부문에서는 타주를 압도했다” 고 전했다. 월렛허브는 주거용 전기요금이 올해 2.8%가 인상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은혜 기자
가짜 백신접종 제출 LA 한인 부자 체포
LA의 의료보험업체 한인 대표 가 아들과 함께 하와이로 여행 갔다가 백신접종 위조카드를 제 출한 혐의로 공항에서 체포됐 다. 법무부 산하 코로나19 단속 반은 지난 8일 호놀룰루 국제공
항 검역국에서 노버트 정(57)씨 와 아들 트레버 정(19)씨를 백신 접종 카드 위조 혐의로 체포했 다고 보도했다. 정씨는 아서 갤러거 보험사 서 부 지사장을 거쳐 지난해 의료 관련 업체인 퍼시픽 팰리세이드 그룹을 창업했다. 지난 2010년 에 할리우드에 있는 유명골프클 럽인 ‘LA컨트리 클럽’에 최초 한인 멤버로 등록되며 한인사 회에서 화제가 됐다. 법무부는 지역 주민으로부터 이들 부자가
도착하기 전 가짜 백신 접종카 드를 소지했다는 신고를 받고 하와이공항 검역당국이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후 이들 부 자는 2000달러의 보석금을 내 고 풀려난 뒤 캘리포니아로 돌 아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다시 하와이로 돌아가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유죄가 확정되 면 이들 부자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카드 위조 혐의로 최 대 1년형과 5000달러 벌금에 처 하게 된다. 이은영 기자
아프가니스탄의 이슬람주의 무장세력인 탈레반이 이 나라 의 대부분 지역을 장악한 데 이어 15일 수도 카불에 진입 하기 시작했다고 AP·AFP 통 신과 BBC·CNN 등이 보도했 다. 이날 AFP통신은 아프가 니스탄 내무부가 “탈레반에 권력을 평화롭게 넘기겠다”고 밝히면서 사실상 백기 투항을 선언했다고 전했다. AP통신 은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탈 레반 협상단이 권력 인수 준 비를 위해 대통령궁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아슈라프 가니 아프가니스 탄 대통령은 타지키스탄을 향 해 떠났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스푸트니크 통신은 가니 대통령은 제3국으로 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2001 년 9·11 테러 뒤 미군이 ‘항구 적 자유’라는 이름으로 시작 한 아프가니스탄 전쟁은 미 군 철수와 친서방 정부의 항 복, 탈레반 세력의 부활로 막 을 내리게 됐다. BBC 등에 따 르면 이날 서방 국가들은 자 국민 철수작전에 들어갔고, 카불의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 공항에는 국외로 탈출하려는 인파가 몰리면서 1975년 베트
남 패망을 떠올리게 했다. 아 프간 정부 관료들이 청사에서 도망치는 장면도 목격됐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 은 카불의 대사관 인력 철수 작전에 나섰다. 미 공영방송 NPR은 탈레반이 카불을 포 위하자 미군이 헬리콥터를 이 용해 자국 대사관에서 외교 관들을 실어나르고 있다고 보 도했다. 탈레반의 카불 진입 이 임박하면서 미 외교관들은 짐을 꾸리고 기밀 서류 등 민 감한 자료를 소각로와 파쇄기 로 폐기하는 등 철수 준비에 들어갔다. 미국은 36시간 안에 소수 핵 심 인력을 제외하고 주아프간 대사관 직원의 대피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CBS방송은 이날 전했다. 미국 내에선 조 바이 든 대통령의 철군 결정에 대 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미 행정부는 애초 이달 말을 미군 철군 시한으로 정 했다. 그러나 카불이 조기 함 락 위기에 몰리면서 이번 사 태가 과거 1975년 베트콩의 사이공(현재 베트남 호찌민) 입성 당시의 상황보다 더 혼 란스럽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 다. 연합뉴스
2 콜로라도
2021년 08월 17일 화요일
주간포커스&덴버중앙일보 주최, 한인청소년 문화재단 기금마련 제1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 9월 13일 오후 1시 파인허스트 골프장(Private)
제1회 콜로라도 한인골프대회 홀인원 상품. 주간 포커스 신문사가 창간 15 주년을 기념해 제1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골프대회는 콜로라도 한 인사회에서 유일하게 청소년들 을 위한 비영리단체인 '콜로라 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의 기 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동 시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침체 되고 우울한 동포사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기획되었 다. 우선 대회는 9월 13일(월) 오후 1시 덴버에 소재한 프라이빗 골 프장인 파인허스트 컨트리 클럽
(Pinehurst Country Club)에 서 열린다. 참가비는 $130이다. 프라이빗 골프장에서 저녁까지 먹을 경우 에는 보통 $180이상을 생각해야 한다. 그런데 그린피 $130에 점 심, 저녁, 각종 상금과 푸짐한 경 품까지 고려해보면, 좋은 골프 장에서 하루 공짜로 즐기는 것 이라고 보면 된다. 상품과 경품 수준을 보면 공짜가 아니라, 되 려 돈 벌어서 돌아가는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최저타가 콜로라도 챔피언 상은 아주 푸짐하다. 우선 콜로
라도 챔피언은 $2000가 주어진 다. 챔피언은 핸디와 상관없이 대회에서 최저타를 기록한 선수 에게 돌아간다. ◆ 1등, 2등 일반부, 시니어, 여성부 1등은 각 $500, 2등에게는 각각 $300 가 주어진다. 단 이 부분은 핸디 가 적용되며, 핸디캡 산출은 공 정을 기하기 위해 신페리오 방식 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근접상 4개홀, 장타상 근접상은 파3, 4개홀에 모두 걸 렸다. 근접상은 요행을 바라는 홀인원과는 달리 골프를 친다는 사람들은 모두 노려 볼만한 상 이다. 홀#3, 홀#5, 홀#12, 홀#17 에 각각 300달러씩이 주어진다. 물론 2개의 홀에만 상금을 걸 어도 되지만, 좀더 많은 선수들 에게 상금을 주고 싶어서 4개홀 을 선정했다는 게 김현주 사장 의 설명이다. 장타상의 경우는 홀#16에서 진행된다. 애초 일반 부와 여성부에만 주어진 상이었 지만, 시니어부를 추가해 각각 $200가 상금으로 걸려 있다. ◆ 혹시나 기대하는 홀인원 크게 기대를 하지 않지만 늘 혹 시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 바
로 홀인원이다. 이번 대회는 콜 로라도 한인 골프대회 역사상 최고의 금액이 걸렸다. 자동차 3 대와 현금 $10,000를 거머쥘 수 있는 찬스다. 대회 홀인원에 걸 린 자동차는 홀#3 에 기아 텔룰 라이드(2022), 홀 #5 현대 펠리 세이드(2022), #12에 현재 제네 시스 G70(2022) 로 요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국 자동 차이다. 그리고 홀#17에서 현금 $10,000를 거머쥘 수 있다. 이에 도 남녀 각 1명씩에게 행운상도 준비되어 있다. ◆ 수준이 다른 경품 경품의 수준도 매우 높다. 우 선 삼성 70인치 TV($800), 애플 아이패드 에어($650), 애플 와치 ($350) 등을 비롯해 쿠첸 10인 용 압력밥솥, 조니워커 블루, 쉐 프라인 다이아몬드 프라이팬 6 종, 어깨 마사지기, 손마사지기, 홍삼 등 건강식품, PGA수퍼스 토어, 서울바베큐와 신명관 식 당 외식권, M마트와 H마트 상 품권, 효한의원 한약 한재 $500 상품권 등의 다양한 상품들이 푸짐하게 준비되어 있다. ◆ 참가자 전원 기념품 가장 주목할 부분은 참가자 전
원에게 돌아가는 기념품이다. 참가 선수 모두는 각종 기념품 이 들어있는 알찬 구디백, 우산, 프로 타일트리스트 프로브이원 골프공, 한정판 샷글라스 등 어 느 대회에서도 볼 수 없는 선물 들을 가득 받아갈 수 있다. 한편, 11일 현재까지 뱅크오브 호프(장우식 소장), 제이킴 부 동산, 한미은행(로라킴 부행장), 가동빌딩(김동식 대표), 하바나 파크몰 장기복 대표, 제프리 김 성형외과, cbb 은행(이승열 지점 장), 진로하이트 아시안베버리지 (최윤성 대표), 마이클 이 교통 사고전문 변호사, 서울바베큐& 핫팟, 오픈뱅크(김동원 소장), 신명관 식당, 신동윤 종합보험, 박정희부동산, 오사키마사지 체 어점, 콜로라도 한인리커협회, 김스오토, 효 한의원, M마트, H 마트 등이 후원에 협조했다. 파인 허스트 골프장의 주소는 6255 W. Quincy Ave. Denver, CO 80235이며, 참가 인원은 선 착순 120명으로 제한된다. 참가 문의는 303-751-2567, 혹은 이메 일 weeklyfocus@gmail.com 으로 하면 된다. 이하린 기자
콜로라도대 연구 … 홍수 위험 노출되는 인구 급증세 홍수 위험에 새로 노출되는 전 세계 인구가 급증하고 있어 우 려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워싱턴포스트(WP) 등 주 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 도대학과 애리조나대학 등 공 동 연구진은 이같은 내용의 논 문을 학술지 네이처에 게재했 다. 연구진은 20 0 0년부터 2018 년까지 발생한 대형홍수 913 건을 위성사진으로 수집한 뒤 해당 지역의 인구와 비교했다.
그 결과 홍수가 발생한 지역들 에 새로 들어간 인구의 총합이 8,6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이들 홍수지대의 인구 증가는 전세계의 인구 증가세 보다 거의 2배 빠른 것이다. 연구진은 “사람들이 유입되는 홍수지구에서 또 홍수가 난다. 인명과 재산의 손실뿐만 아니 라 장기적으로는 경제개발에 도 차질이 우려된다”고 지적했 다. 실제로 조사대상 홍수지대 에서는 2000년 이후 평균 3차
례 홍수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홍수의 원인은 강의 범람, 열대 폭풍, 댐이나 제방 붕괴 등 다 양했다. 연구진은 이번 조사는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구 름 때문에 위성에 촬영되지 않 거나 단시간에 출몰해 누락된 홍수가 많다는 얘기다. 실제로 홍수의 발생 기록은 있으나 이 번 연구를 위한 위성사진을 구 하지 못한 사례가 2천건이 넘 었다.
연구진은 홍수지대에 인구가 급증하는 원인은 따로 살펴보 지 않았다. 다만 물과 가까운 도시 거점에 가려는 경향부터 홍수지대의 저렴한 땅값까지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다고 추 정했다. 연구진은 아프리카 사 하라 이남 지역, 동남아시아 등 남반구에서 증가세가 두드러 진다며 여기에는 일반적 인구 증가, 기후변화에 따른 홍수 빈 발이 함께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봤다.
홍수지대에 사 는 인구 는 앞 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 상됐다. 연구진은 비영리 환경 연구기관인 세계자 원연구 소 (WRI)의 기후변화 모델을 이 용해 분 석한 결과 조 사대상 106개국 가 운데 57개국에서 2010년부터 2030년 사이에 홍 수지대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새로 홍수 위험에 노출되는 인구 는 1억 7,900만명으로 추산됐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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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2021년 08월 1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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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지침 콜로라도 학군마다 차이 백신접종 무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일부는 필수 아닌 권고사항
긴 여름방학이 끝나고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개학시즌이 돌아왔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확 산되고 있는 가운데, 연방·주· 카운티 등의 보건당국이 새 학 기 등교하는 각급 학교 학생들 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의무가 아닌 권고 사항임에 따라 콜로라도주내 각 학군들은 학생들이 2년 연속으 로 학교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할지 여부를 대부분 자체적으 로 결정하고 있는 실정이다. 다 음은 8월 초순 현재 콜로라도 각 학군들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정리한 것이다. ■애덤스 12 파이브 스타 스쿨 ▲프리스쿨에서 6학년까지 학
생들은 마스크를 착용해야한다.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여부 와 관계없이 모든 교직원은 학교 나 학군 건물에 있을 때는 마스 크를 착용해야 한다. ▲백신접종여부와 관계없이 성 인 및 자원봉사자는 학교 및 학 군 건물 출입시 마스크를 착용 해야 한다. ▲연방법에 따라 학군내 스쿨 버스 탑승자들은 백신접종여부 와 상관없이 모두 마스크를 착 용해야 한다. ▲실외에서는 누구든지 마스크 를 착용할 필요가 없다. ▲12세 이상 모든 주민들에게
백신접종을 권장하지만 의무사 항은 아니다. ■오로라 공립학교 ▲연방식품의약국(FDA)가 코 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를 최 종 승인하면, 모든 교직원은 접 종을 받아야 한다. ▲킨더가튼에서 8학년까지 학 생들은 백신접종여부와 상관없 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백신을 접종한 교직원들은 학교나 학군 건물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백신 미접종 교직원들은 실 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 다. ▲백신을 접종받은 교직원들은 이를 증명하는 카드를 보여줘야 한다. ▲학군내 스쿨버스 탑승자들 은 백신접종여부와 상관없이 모 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볼더 밸리 스쿨 ▲2세 이상 모든 주민들은 학 교시설 안에서는 마스크 등 얼 굴을 가리는 도구를 착용해야 한다. ▲스쿨버스 탑승자들은 백신 접종여부와 상관없이 모두 마스 크를 착용해야 한다.
▲실내에서 운동을 하는 학생 선수들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수영과 체조는 예외) ■체리 크릭 스쿨 ▲프리스쿨에서 6학년까지 학 생들은 학교 건물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 다.(이들과 함께 있는 교직원도 포함) ▲7학년 이상인 학생들과 교직 원들은 학교 건물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장한 다. 단, 의무사항은 아니다. ▲스쿨버스 탑승자들은 백신 접종여부와 상관없이 모두 마스 크를 착용해야 한다. ■덴버 공립학교 ▲백신접종여부와 상관없이 모 든 학생, 교직원, 방문자들은 학 교 건물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 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 지 않아도 된다. ▲대안학교(Charter school) 의 재학생과 그 가족들은 각 대 안학교 자체규정의 적용을 받는 다. ■더글라스 카운티 스쿨 ▲마스크 착용 권장하나 필수 사항은 아님.
▲스쿨버스 탑승자들은 백신 접종여부와 상관없이 모두 마스 크를 착용해야 한다. ■제퍼슨 카운티 스쿨 ▲3~11세 사이 모든 학생들은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 다. ▲모든 학생들의 백신접종이 완료된 이후(현재는 12세 이상 이 대상)에는 마스크 착용이 필 수가 아닌 권고사항이 된다.(단, 의료적 또는 종교적 예외는 허 용) ▲학군내 모든 학교와 부서에 근무하는 교직원들은 백신접종 여부를 개학전 학군측에 알려야 한다. ▲백신미접종 교직원들은 실내 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백신접종자라도 실내에서 의 마스크 착용이 권고된다. ▲모든 방문객들은 학군내 건 물 출입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포드르(Poudre) 학군 ▲백신접종여부와 상관없이 모 든 학생, 교직원, 방문자들은 학 군내 모든 건물 실내에서는 반 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주간포커스 주최 제1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
새문한국학교 8월28일 토요일 오전 9시30분
네일하트 오픈 기념 이벤트 행사 8월25일~29일
할렐루야 교회 한국학교 가을학기 개강
9월13일 Pinehurst country club
매주 토 오전 9시30분~오후 12시30분
가동빌딩 1층 컨퍼런스룸
8월28일~12월4일 매주 토요일
주간포커스와 덴버 중앙일보가 주최하 는 제1회 콜로라도 한인골프대회가 오 는 9월13일 월요일 파인 허스트 컨츄리 클럽에서 열린다. 청소년 문화재단 기금 마련을 위한 이번 골프대회는 팬데믹 속 에서 우울했던 한인사회에 활기를 불어 넣어 줄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문의는 303.751.2567(주간포커스)로 하면 된다.
새문한국학교(교장 유미순)가 2021 가을 학기를 8월28일부터 15주 동안 매주 토요 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수업 을 한다. 3세부터 18세까지 수강이 가능 하다. 각 클래스에 따라 온라인 혹은 대 면 수업의 스케줄이 다르게 진행되기 때 문에 등록시 문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 는 720.252.3295로 하면 된다.
광고 접수 720-217-2779 기사 제보 303-751-2567 E-메일 koreadailydenver@gmail.com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저작권자 중앙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발행인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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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하트(대표 카렌)는 8월25일부터 8월 29일까지 오픈기념 이벤트 행사를 가동 빌딩 1층 컨퍼런스룸에서 가진다. 이번 행사는 네일, 아토미, 장마당, 쥬얼리 특 설매장으로 구성되며, 특히 네일샵을 방 문하는 고객 선착순 20명에게 기프트 백 을 증정할 예정이다. 문의는 720.756.5392 로 하면된다.
08월 10일(화)
08월 11일(수)
08월 12일(목)
할렐루야 한국학교(교장 김명혜)가 2021 가을학기 개강을 앞두고 학생을 모집한 다. 수업은 8월28일부터 12월4일(15주)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 하며,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모집대상은 만 3세부터 성인이며, 등록비는 $180불 이다. 자세한 문의는 720.490.3276으로 하 면 된다.
08월 13일(금)
08월 14일(토) 08월 15일(일)
08월 16일(월)
덴버 날씨 Denver
맑음
맑음
맑음
맑음
맑음
맑음
부분적으로 흐림
60° 93°/ 64° 38°
60° 98° //64° 33°
45° 94°/64° / 31°
90° 49°/ 28° 63°
89° 58°/ 63° 32°
60° 89°/ 63° 35°
90° 61°/ 37° 62°
4 LA종합
2021년 08월 17일 화요일
종합
2021년 8월 14일 토요일
접종 증가 접종 의무화 의무화 확산에 소송도 소송도 증가 한인 학생 등 대학 상대 제기정책 반작용 커져 LAPD 절반만 접종 고용주들 법리 문제에 난감 백신 접종 증명 정책이 확산하면 서 이에 대한 소송이 잇따라 제 기되고 있다. 접종 정책을 두고 ‘의무’와 ‘강제’ 의개념이서로맞붙고있는것이다. 먼저 대학가에서 접종 정책 반 대 소송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인 데보라 최(UC어바인)씨 와 캐릴 포웰(UC리버사이드)씨 는 지난 3일 연방법원가주중부 지법에 UC이사회 등을 상대로 학교 측의 백신 접종 정책을 중 단해달라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 을 제기했다. 현재 이 소송은 대 형 로펌 3곳에서 공동으로 원고 측을 변호하고 있다. UC어바인에서 법학을 전공중 인 데보라 최씨는 “나는 코로나 에 감염됐다가 이미 회복이 됐고 자연적으로 항체를 갖고 있다”며 “이미 의사를 통해서도 항체 생 성 확인을 받았는데도 학교 측의 강제 정책으로 선택권을 박탈당 하고 접종에 대한 압박에 시달리 며 장학금, 멘토십 기회, 학업 등
록 금지 등 캠퍼스 생활에 불이 익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캘스테이트대학(CSU)도 접종 정책에 반대한 학생들로부터 소송 을 당해 오는 19일 연방법원가주 동부지법에서 심리가 예정돼있다. 현재 가주 등에서 진행중인 백 신 정책 반대 소송은 미국프론트 라인의사협회(AFLDS) 등이 돕고 있다. AFLDS에서 의학 자문을 맡 고 있는 조셉 라다포 박사(U CLA 의대)는 “이미 항체가 있 거나 최근에 감염됐다가 회복한 사람에게 무차별적으로 접종을 강제하는 것은 합리적이지도, 안 전하지도 않다”며 “현재 UC의 여러 교수와 이 문제를 논의했는 데 그들도 코로나에서 회복된 사 람에게 접종을 강제하는 게 유익 하지 않다는 견해가 있으나 자신 들의 고용 문제 등의 피해 우려 때문에 이를 공개적으로 밝히는 걸 꺼린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코네티컷주립대학,
테네시주립대학, 코네티컷대학, 인디애나대학 등에서도 학생들 이 잇따라 백신 접종 정책에 반 대하는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 테네시주립대학 간호학과 학 생을 대표하는 러셀 뉴먼 변호사 는 “학교 측은 예외 규정도 두지 않고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을 경 우 정학 조치를 받을 것이라고 학생들에게 통보했다”며 “이는 개인의 조건도 고려하지 않은 채 일방적인 강제 정책으로 어떠한 동의나 선택권이 없다는 것은 의 학적으로 학생을 실험 대상으로 삼는 행위”라고 말했다. 현재 시, 카운티, 주 정부 등 공 무원 조직을 비롯한 각 기업들도 점 차백신접종정책을시행중이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LAPD내 직원 중 백신 접종 완 료자는 47% 뿐이다. 지난주에는 50여 명의 경관이 마스크 착용 등에 대한 방역 수칙 교육을 의 무적으로 받기도 했다. LAPD 마이클 무어 국장은 10일 LA타임스와의 서면 인터 뷰에서 방역 관련 의무 교육에 대해 “경관들을 처벌하려는 게 아니라 내부 지침에 대한 준수를
원하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법률 전문 저널 JD수프라는 13일 “고용주들은 실제 여러 법 리적 문제에 대한 우려로 의무 접종을 추진하려 하지 않는다” 며 “최근 ‘오글트리디킨스’ 로펌 의 조사 결과만 봐도 고용주의 7. 6%만 의무화 정책을 시행 중”이 라고 보도했다. 경제 전문 잡지 포브스는 12일 “근로자의 44%가 ‘접종을 강제 할 경우 직장을 그만두겠다’는 조 사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연방평등고용기회위원회 (EEOC)에 따르면 고용주는 건 강 상태, 종교적 이유 등으로 백 신을 거부하는 직원에게는 상황 에 따라 재택 근무, 근무 장소 재 배치 등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 피셔앤필립스 박수영 변호사 는 “한인 업주들도 백신 접종 의 무화에 대해 문의를 많이 한다” 며 “고용주가 접종 의무화를 시 행하려면 예외 규정 등을 서면으 로 명확하게 공지하고 접종을 원 하지 직원에게 코로나 검사 비용 등도 지원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 장열 기자 ”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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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정책은 실패
비상사태 선포해야 셰리프국장 LA시·카운티 비판 LA카운티 셰리프국장이 지역 정 치인의 노숙자 대응정책을 거듭 비판하고 가주 정부가 ‘비상사태’ 를 선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 12일 알렉스 빌라누에바 LA카운티 셰리프국장은 그라나 다힐스에서 타운홀 미팅을 열고 LA시의원과 시장부터 개빈 뉴섬 가주 지사까지 노숙자 문제를 사 실상 손 놓고 있다고 혹평했다. 특 히 정치인들이 여론을 의식해 노 숙자 텐트촌 단속과 철거 등 공권 력 행사를 거부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베니스 노숙자 텐트촌 사 건·사고 빈발 등을 예로 들며 공 권력 개입을 통한 문제 해결을 주장하고 있다. 또한 노숙자 문 제 해결을 위해서는 비용절감을 통한 현실적인 대응책을 시행해 야 한다고 강조했다. 빌라누에바 국장은 LA시와 카 운티 정부 소유 빈 건물이 많다며 이를 개조해 노숙자에게 거주시설 을 제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 는 빈 건물을 숙소로 수리하면 비 용은 적게 들고 시간도 단축할 수 김형재 기자 있다고 강조했다.
DACA 구제 이민사기 급증
주말100~108도초폭염
정보 제공 대가 거액 요구
야외활동 최대한 자제
조 바이든 행정부의 서류미비자 구제안과 관련된 이민사기가 늘 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모를 따라 미국에 밀입 국한 13세 미만 청소년들에게 먼 저 영주권이 발급된다며 관련 정 보를 제공하는 대가로 거액을 요 구하는 사기가 발생하고 있다. LA카운티 검찰청에 따르면 영 어 구사가 힘든 13세 미만 아동이 나 미성년 자녀가 있는 불법체류 가정에 접근해 이민 법안이 통과 됐다고 속이고 관련 정보를 먼저 제공하고 영주권 수속도 도와주겠 다며 1인당 수천 달러에 달하는 돈 을받는것으로알려졌다. LA카운티 검찰청의 조지 가스 콘 검찰청장은 11일 “서류미비자 에게 영주권을 발급해주겠다며 거액의 수수료를 요구하는 건 오 래된 이민사기의 패턴”이라며 주 의를 당부했다. 신고 전화: 장연화 기자 (800)593-8222
생이 이미 등록했다. 버질중학교의 그레이스 박 한 국어 교사는 “대부분의 학생들 이 비한인 학생들”이라며 “올해 는 레벨 1만 운영되나 내년부터 레벨2, 3으로 계속 확장될 것”이 라고 말했다.
남가주 전역 낮 최고기온이 90~ 100까지 오르는 폭염이 시작됐다. 국립기상청(NWS)은 밸리 등 산 간 내륙지역에 초폭염주의보(Ex cessive Heat)를 발령했다. 13일 NWS는 이날 오전 10시 부터 14일 오후 8시까지 앤텔로 프 밸리 지역에 초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이 지역 최고기온은 낮 한때 108도까지 예보됐다. NWS는 열대야 현상도 지속돼 밤 최저기온도 70도대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NWS는 밸리 등 LA북부 지역 주민은 낮에 외출을 삼가고 물을 많이 마시라고 권고했다. 특히 야 외활동 때 일사병을 주의해 달라 고 당부했다. 노약자와 어린이도 보호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폭염은 17일부터 서서히 꺾여 낮 최고기온이 80도대로 낮 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장연화 기자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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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LA한국교육원에서 진행된 한국어진흥재단과 버질중학교와의 양해각서 체결식. 왼쪽부터 신주식 LA 한국교육원장, 모 니카 류 한국어진흥재단 이사장, 멜리사 콜리 버질중학교 교장, 그레이스 박 버질중학교 한국어 교사. [한국어진흥재단 제공]
버질중학교 한국어반 개설했다 2개반 60명 등록 LA통합교육구(LAUSD) 산하 버질중학교가 오는 16일부터 한 국어반을 개설한다. 한국어진흥재단(이사장 모니 카 류)은 지난 9일 버질중학교 멜 리사 콜리 교장과 만나 한국어반
운영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원금을 전달했다. 버질중학교는 지난 2018년 한 국어반이 설치됐으나 교장이 은 퇴하면서 한국어반 운영도 중단 됐었다. 이번에 새로 오픈하는 한국어 반 레벨1 2개 반으로 60명의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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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월드
2021년 08월17일 화요일
미국국제
2021년 8월 14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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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루 확진자 반년 만에 최대 7일간 1일 평균 12만5000명 입원환자 절반 8개주서 나와 텍사스플로리다 40% 차지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인 ‘델타 변이’가 미국을 휩쓸면서 이 나 라의 하루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만5000여명으로 상 승했다. 뉴욕타임스(NYT)는 12일 기 준 미국의 최근 7일간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12만5894 명으로 13일 집계했다. 이는 2주 전보다 76% 증가한 것이자, 올 해 2월 초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것이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또 6월 말 이후 10배로 불 었다고 NYT는 전했다.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2주 전 보다 80% 늘어난 7만1540명, 하 루 사망자는 92% 증가한 616명 으로 각각 집계됐다. 대체로 백신 접종률이 낮은 남 부의 주들에서 확진자가 폭발적 으로 늘고 있다. 일례로 미시시 피주에서는 7월 초 하루 확진자 가 채 200명이 안 됐지만 지금은 하루 2000명이 넘는다. 이곳에선 또 입원 환자도 급증 하는 중이다. CNN은 보건복지 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앨라배
마·아칸소·플로리다·조지아·루 이지애나·미시시피·네바다·텍 사스 등 8개 주에서 나온 코로나 19 입원 환자가 전국 환자의 51%를 차지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들 8개 주의 인구 비 중은 약 24%에 불과하다. 제프 자이언츠 백악관 코로나 19 대응조정관은 플로리다·텍사 스주 2곳이 전국 입원 환자의 거 의 40%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루이지애나·미시시피주는 12 일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시작 뒤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최대치 로 올라섰다고 밝혔고, 여기에 플 로리다주를 합친 3개 주에선 총
중환자실(ICU)의 거의 절반이 코로나19 환자로 채워지고 있다. CNN은 또 최근 1주일 새 미 전역에서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하루 2500명 이상씩 추가됐다며 이 추세대로라면 약 한 달 뒤엔 올해 1월 코로나19 대확산 때의 입원 환자 기록을 경신할 태세라 고 보도했다. 그러나 과거 대유행 때와 달리 젊은 환자들이 입원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 재확산의 차이점이다. 백신이 보급되면서 70대 이상 고 령 환자의 비중의 4분의 1 정도로 줄어든 반면 30·40대를 포함한 젊은 환자가 크게 늘었다고 미주
리주의 한 병원 관계자는 전했다. 플로리다주 브러바드카운티는 최근 비상상황이 아닐 때, 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갈 때 구 급차 이용을 자제해달라는 긴급 호소문을 냈고, 테네시주 갤러튼 의 섬너 지역의료센터는 페이스 북에 병상이 바닥 났다고 밝혔다.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연례 음악 축제인 ‘프렌치 쿼터 페스티 벌’은 결국 취소됐다. 지난해 이 미 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됐던 이 행사는 올해 봄에서 9월 말로 일 정을 옮겨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이 지역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 하면서 두 해 연속으로 무산됐다.
911 20주기 테러 경고 팬데믹 조치 이용 가능성
베를린 장벽 건설 60주년 동서독을 갈랐던 독일 베를린 장벽이 13일(현지시간) 건설 60주년을 맞았다. 냉전 시 대의 상징이었던 베를린 장벽은 1961년 8월 13일 동독 정부가 서베를린을 동베를린과 주변 동독지역으로부터 가르는 국 경을 폐쇄하면서 182km 규모로 건설됐다. 이후 1989년 동서독 통일로 장벽이 무너지기까지 5000여명이 이 장벽을 넘 어 탈출을 시도했고, 이중 20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13일 베를린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관료들이 헌화 후 묵념을 하고 있다. [로이터]
영국서카불 11년만의 총기 난사 탈레반 코앞까지 진격 영국에서 11년 만에 발생한 총기 난 사50㎞ 사건으로 어린아이를 떨어진 도시도 포함해 함락 5 명이 숨졌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1주일새 전체 주 절반 차지 경찰은 13일(현지시간) 기자회견 을 열어 영국 남부 데번주 플리머 아프가니스탄에서 빠르게 점령 스에서 범행 후 극단적 선택을 한 지를 확대하고 있는 이슬람 무장 제이크 데이비슨(22)에 대한 초기 조직 탈레반이 수도 카불의 코앞 수사 결과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까지 진격하는 데 성공했다. 데이비슨이 전날 오후 한적한 주택 13일(현지시간) AFP통신에 가를 오가며 6분간이날 부린카불에서 난동으로 따르면 탈레반은 3살짜리 성인 남쪽으로아이부터 50㎞밖에30∼60대 떨어져 있지 까지 잃었다. 않은목숨을 로가르주의 주도 풀리 알람 첫번 을데이비슨이 장악했다.목숨을 사이드앗아간 카리불라 사다트 현지 의원은 AFP통신에 “이제 탈레반이 (풀리 알람을) 100% 통제하고 있다”며 “지금 은 전투도 없으며 공무원 대부분 은 카불로 달아났다”고 말했다. 탈레반은 전날 카불 남서쪽 150㎞ 지점의 거점 도시 가즈니 (가즈니주 주도)를 차지한 데 이
째 피해자는 그의 어머니(51)로 확 어 이날 카불에 더욱 접근했다. 인됐다고 BBC 방송이 보도했다. 로가르주 경계만 넘어가면 곧바 한 목격자는 BBC에 “용의자가 총 로 쏘며 카불이라 탈레반이 지금 같은 을 집에서 뛰쳐나오더니 인근 추세로 진격한다면 카불 함락도 공원에 있던 사람들에게 다시 총격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도 나 을 가했다”면서 “길을 따라가며 계 온다. 현재 탈레반은 북부, 서부, 속 총을 쏘았다”라고 덧붙였다. 남부의 주요 도시 대부분을 완전 데이비슨에게는 2020년 발급한 히 장악한 상태다. 총기 소지 허가증이 있었으나, 범행 AP통신은 탈레반이 이날 라 에 사용한 총기의 허가증인지는 확 슈카르가(헬만드주 주도), 타린 인되지 않았다고 일간 가디언이 보 코트(우루즈간주 주도), 칼라트 도했다. 가능성을 열 (자불주경찰은 주도) 모든 등 남부 지역 주 어놓고 있다면서도 데이 요 세 도시에 이어현재까지 중서부 차그 차란(고르주 주도)까지 줄줄이 장악했다고 보도했다. AFP통신 과 AP통신의 집계를 합하면 탈 레반은 이날까지 전체 34개 주도 가운데 17곳을 점령하게 됐다. 탈레반으로선 지난 6일 남서 부 님로즈주 주도 자란지를 시작 으로 일주일 만에 전체 주도의
일본 하루 2만명 확진 폭증 지자체 도시봉쇄 검토 요구 스가 록다운 요구에 부정적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하 루에 2만 명 넘게 늘어나는 등 감염이 폭발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13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코로나19 확 진자는 오후 6시 45분까지 2만 366명이 새로 파악됐다. 이에 따 라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111만 625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25 명 증가해 1만5397명이 됐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2 만 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다. 11일 1만5808명, 12일 1만 8889명에 이어 사흘 연속 최다 기 A
록을 갈아치웠다. 13일 신규 확진 자는 일주일 전 같은 요일보다 4731명(30.3%) 많은 수준이다. 이날 기준 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약 1만 5417명으로 2주 전인 지난달 30 일(약 7417명) 기준 평균의 약 2.1배에 달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국 47개 도도부현(광역자치단 체) 가운데 17개 지역에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수도 도쿄도에서는 이날 확진 자가 5773명 보고됐다. 역시 최 다 기록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걷잡을 수 없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면서 일 본 정부의 방역 정책에 대한 비
비슨이 테러단체, 극우 단체와 연 절반을 휩쓴 셈이다. 탈레반은 계돼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설명했 지난 5월 미군지난달 철수가28일 본격적으 다. 데이비슨은 촬영해 로 시작되면서 대규모 공세를 벌 SNS에 올린 영상 속에서 “인생에 이기 시작했다. 서 패배했다”는 이야기를 했다. 최근사건은 미국, 2010년 영국, 독일 등 국제 이번 6월 잉글랜드 동맹군의 철군이 거의 마무리되 컴브리아에서 택시 운전기사가 총 면서 탈레반의 세력은 더욱 강해 기를 난사해 12명을 숨지게 한 이후 지는 상황이다. 영국에서 처음 발생한 총기 난사 미국의 한 당국자는 최근 워싱 사건이다. 영국은 1996년 던블레인 턴포스트(WP)에 미군이 지금 초등학교 총격사건이 발생한 후 총 은 90일 이내에 수도가 함락될 기 강화돼 총격사건이 수규제가 있다고대폭 평가한다고 말하는 등 매우 드물다. 탈레반의 카불 함락이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에 미국, 영국 국방부는 전 날 자국민과 각국에 협력한 아프 간인들을 안전하게 철수시키기 위해 각각 3000명, 600명가량 규 모의 군대를 추가로 현지에 일시 배치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판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광역자치 단체장이 참가한 전국지사회는 “개별 도도부현이나 지자체가 통 제하기 곤란한 국면에 달했다”고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진단하고서 현재 정부의 방역 정책이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비 판하는 성명을 이날 발표했다. 이들은 감염 방지를 위해 ‘록 다운(도시봉쇄)’과 같은 과감한 대책을 검토하고 국민을 상대로 한 강력하고 명확한 메시지를 발 표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하지만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 리는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그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세 계 각국이 도시 봉쇄, 외출 금지, 벌금 부과 등의 수단을 썼지만 별로 효과가 없었다는 인식을 표 명하고서 “인파 억제와 백신 접 종에 전력으로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9·11 테러 20주년을 앞두고 또 다른 테러 가 능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국토안 보부(DHS)는 13일 한 달 앞으 로 다가온 9·11 테러 20주년이 외국 테러 조직에 공격에 대한 동 기를 부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토안보부는 “9·11 20년과 종 교적 기념일 등이 표적화한 폭력 행위의 기폭제로 작용할 수 있다 고 평가한다”며 “알카에다는 4년 만에 처음으로 영문판 인스파이 어 잡지를 최근 발간했는데, 이는 외국 테러 조직이 폭력적인 극단 주의의 영향을 받기 쉬운 미국에 있는 이들을 자극하려 계속 노력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정부는 특히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을 테러 조직이 이용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국토안보부는 “극단주의자들 은 미국 공중보건 제한조치 재조
정 가능성을 테러 실행의 근거로 보면서 코로나19 변이 출현을 이 용하려 할 수도 있다”고 했다. 또 “향후 몇 달에 걸쳐 종교적으 로 의미 있는 날이나 학교를 비롯한 기관의 재개방 역시 늘어난 폭력 기 회를제공할수있다”고밝혔다. 다만 “현재로서는 즉각적이고 신빙성 있는 위협이 식별되진 않 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과 러시아 등 적대 국의 허위정보 캠페인도 우려스 러운 부분으로 지적됐다. 국토안 보부는 “러시아, 중국, 이란 정 부와 관련 있는 미디어는 코로나 19 기원과 백신 효과와 관련한 음모론 증폭을 반복하고 있다” 며 “어떤 경우엔 아시안을 겨냥 한 폭력 요구를 증폭하고 있다” 고 언급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9·11 테러가 촉 발한 아프가니스탄 전쟁 종식을 선 언하고 이번달 말까지 아프간에서 의미군철수를완료할방침이다.
영국서 11년만의 총기 난사 데이비슨에게는 2020년 발급 한 총기 소지 허가증이 있었으 영국에서 11년 만에 발생한 총기 난 나, 범행에 사용한 총기의 허가 사 사건으로 어린아이를 포함해 5명 증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일 이숨졌다고AFP 통신이전했다. 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경찰은 경찰은 13일(현지시간) 기자회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면 견을 8월 열어지구를 영국 남부 플리 유성우가 서도 현재까지 데이비슨이 테러 매년 찾는데번주 페르세우스 올해도 세계 각지 밤하늘에 머스에서 범행 후 극단적 선택을유성우는 단체,1월 극우 단체와 연계돼 있다 서 우주쇼를 펼쳤다. 페르세우스 사분의자리(용자리) 유성 우, 쌍둥이자리 유성우와대한 함께 연중 중 하나이다. 한 12월 제이크 데이비슨(22)에 고 3대 보지유성우 않는다고 설명했다. 초기 수사 결과 발표했다. 경찰에 데이비슨은 지난달 28일 촬영 따르면 데이비슨이 전날 오후 한 해 SNS에 올린 영상 속에서 “인 적한 주택가를 오가며 6분간 부린 생에서 패배했다”, “아무 의지가 난동으로 3살짜리 아이부터 30∼ 없다”는 이야기를 했다. 60대 성인까지 목숨을 잃었다. 이번 사건은 2010년 6월 잉글 데이비슨이 목숨을 앗아간 첫 랜드 컴브리아에서 택시 운전기 번째 피해자는 그의 어머니(51) 사가 총기를 난사해 12명을 숨지 로 확인됐다고 BBC 방송이 보도 게 한 이후 영국에서 처음 발생 했다. 한 목격자는 BBC에 “용의 한 총기 난사 사건이다. 영국은 자가 총을 쏘며 집에서 뛰쳐나오 1996년 던블레인 초등학교 총격 더니 인근 공원에 있던 사람들에 사건으로 어린이 16명과 교사 1 게 다시 총격을 가했다”면서 “길 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후 을 따라가며 계속 총을 쏘았다” 총기 규제가 대폭 강화돼 총격 라고 덧붙였다. 사건이 매우 드물다.
세살배기 포함 5명 사망
8월의 우주쇼, 페르세우스 매년 8월 지구를 찾는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올해도 세계 각지 밤하늘에서 우주쇼를 펼쳤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1월 사분 의자리(용자리) 유성우, 12월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연중 3대 유성우 중 하 나로 꼽힌다. 유성우는 사실 별 자체는 아니다. 소행성에서 떨어져 나온 먼지나 돌덩이들이 지구 대기와 마찰해 별이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다. 13일 밤 이스라엘 남쪽 네게브 사막에서 관측된 페르세우스 유성우.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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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8월 17일 화요일 2021년 08월 17일 화요일
미국국제
2021년 8월 13일 금요일
‘15시간 15시간 철야연설’소용없었다 철야연설 소용없었다 텍사스주 투표권 제한 통과 민주 의원 저지 연설 후 표결 텍사스주 상원이 12일 투표권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아 논란이 돼 온 선거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워싱턴포스트(WP)는 텍사스주 상원이 이날 오전 ‘상원 법안 1 호’를 표결에 부친 결과 정당별 노선에 따라 18 대 11로 통과시 켰다고 보도했다. 상원 민주당 코커스 의장인 캐 럴 앨버라도는 전날 오후 5시 50 분부터 법안 통과를 저지하기 위 해 쉬지 않고 연설을 하는 철야 필리버스터에 나섰으나 15시간 남짓 만인 이날 오전 9시 연설을
마치자 표결이 이뤄졌다. 앨버라도 의장은 필리버스터 규정에 따라 연설하는 동안 음식 이나 물을 먹거나 앉거나 책상에 기대거나 화장실에 갈 수 없었 다. 연설 주제도 법안과 관련한 내용만 말해야 했다. 법안이 상원을 통과함에 따라 이제 공은 주 하원으로 넘어갔 다. 하원 공화당은 법안 통과를 위해 정족수를 확보해야 하는 압 력에 직면했다고 WP는 전했다. 공화당 밥 홀 주 상원의원은 법안이 통과된 뒤 “오랜만에 우 리가 통과시킨 최고의 법안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홀 의원은 “우리는 모든 사람에게 혜택을 줄 근본적인 변화를 이뤘다”며
“당신의 배경이나 민족성은 중 요하지 않다. 이것은 텍사스에 있는 모든 이에게 모든 표가 중 요하도록 하는 것을 겨냥하고 있 다”고 말했다. 법안을 발의한 공화당 상원의 원 브라이언 휴스는 줄곧 새 법 안이 투표는 더 쉽게 하고 부정 행위는 더 어렵게 하기 위한 것 이라고 주장해 왔다. 반면 민주당은 이 법안이 우편 투표를 더 어렵게 하고 고령자· 장애인의 투표를 방해하며 흑인 ·아시안·라티노 등 유색인종 공 동체에 더 큰 타격을 줄 것이란 입장이다. 이날 통과된 법안은 수정을 거치며 당초 발의된 안보 다 투표 규제가 줄었지만 투표권
옹호단체는 여전히 거세게 비판 하고 있다고 WP는 전했다. CNN에 따르면 여기에는 자 동차를 탄 채 투표하는 드라이브 스루 투표와 24시간 내내 투표하 도록 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 우편투표에 대한 규제, 몸이 불 편한 유권자를 돕는 데 대한 규 제 등이 담겼다. 앞서 민주당 소속 텍사스주 하 원의원들은 이 법안의 통과를 막 기 위해 회기 중 주를 떠나 워싱 턴DC로 가는 ‘가출투쟁’을 벌이 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의결정족 수 3분의 2에 미달해 법안 처리 에 제동이 걸렸다 텍사스주 하 원의장은 최근 이들 하원의원 52 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승인했다.
노래방도 검열하는 중국 금지곡들 10월부터 단속 사회 전반의 통제를 강화하고 있 는 중국 정부가 노래방 금지곡 목록을 새로 만든다. 12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문화관광부는 해로운 내용이 있 는 노래를 담은 블랙리스트를 관 리하는 내용의 새 가라오케 규정 을 최근 발표했다. 새 규정에 따르면 노래방에서 불리는 노래는 국가의 통일과 주 권, 영토 보전을 해쳐서는 안 되며, 민족의 단결을 깨서도 안 된다. 국가 종교 정책을 위반하고 사 교와 미신을 퍼뜨리는 노래도 금 지된다. 음란, 도박, 폭력, 마약 등과 관련된 내용도 금지 대상이 다. 새 규정은 “사회주의 핵심 가 치관을 드높이고 국가의 문화 안 보와 이데올로기 안보를 수호하 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다. 아울러 각지의 노래방이 당과 국가를 선전하는 이른바 ‘주선율’ 노래를 장려하도록 했다. 문화관광부는 2006년 이후 노 래방에서 금지된 일부 노래가 여 전히 여러 노래방에서 눈에 띈다 는 것을 규제 강화의 배경으로 제시했다. 중국에는 가무 유흥업소가 약 5만개 있으며 노래방 시스템에 등록된 곡은 10만곡에 이른다. 쇼 핑몰 안에 많이 있는 소형 노래 부스도 새 규정에 포함됐다. 이번 규정은 오는 10월 1일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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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멕시코 정복 500주년 멕시코가 스페인에 점령된 지 500주년을 맞았다. 1521년 8월 13일 당시 아스테 카의 수도 테노치티틀란(지금의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은 에르난 코르테스가 이끄는 스페인군에 의해 함락됐다. 아스테 카 제국 황제였던 목테수마 2세는 1519년 테노치티틀란에 도착한 코르테스 일행을 전설속의 귀환한 신이라고 여기고 극 진히 대접했지만 무혈입성한 코르테스는 2년 뒤 아스테카 제국을 완전히 정복했다. 스페인은 이후 300년간 멕시코를 점 령했다. 12일 멕시코시티에서 스페인의 침공을 항의하는 멕시코 여성들이 전통의상을 입고 코팔 향로를 들고 있다. [로이터]
쿠오모 후임 경쟁 격화 10년 넘게 ‘뉴욕의 왕’으로 군림 해온 앤드루 쿠오모의 추락으로 내년 뉴욕주지사 선거가 갑자기 달아오르고 있다. 아버지도 못 한 4선이 유력시되던 쿠오모 주 지사가 성추행·성희롱 의혹에 휩싸여 물러나면서 그동안 숨죽 이던 ‘잠룡’들이 조금씩 고개를 드는 분위기다. 먼저 포문을 연 것은 쿠오모
의 뒤를 이어 뉴욕주 사상 첫 여 성 주지사에 오를 캐시 호컬 부 지사다. 호컬 부지사는 12일 NBC 방 송에 출연해 내년 뉴욕주지사 선 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쿠오모의 잔여 임기에 만족하지 않고 자력 으로 선출직 주지사 자리를 쟁취 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다. 다른 도전자들의 윤곽도 서서 히 드러나고 있다. 우선 연말 물러나는 빌 더블라
지오 현 뉴욕시장과 최근 뉴욕시 장 선거에서 2위로 낙마한 캐스 린 가르시아 전 뉴욕시 위생국장 의 출마 가능성이 제기된다. 내년 주지사 선거의 최대 변수 는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법무장 관 겸 검찰총장으로 꼽힌다. 아직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지만, 흑인 유권자 사이에서 폭 넓은 지지를 얻고 있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그가 호컬 부지사와 ‘여 성 양강’ 구도를 이룰 수도 있다.
법 위에 있는 사람 없다 경찰 앤드루 왕자 수사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차남 앤드루 (사진) 왕자 가 미국에서 미성년자 성 폭행 혐의로 피소된 데 이어 영국 경찰 수사 까지 받을 상황에 처했다. 크레시다 딕 런던경찰청장은 12일 앤드루 왕자가 런던에서 미 성년자였던 버지니아 주프레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에 관해 수사 를 개시할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BBC와 더 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딕 청장은 LBC 라디오 인터뷰에 서 “우리 팀에 한 번 더 들여다보 라고 했다”며 “법 위에 있는 사람 은 아무도 없다”고 경고했다. 런던 경찰은 2016년과 2019년 엔 “대체로 영국 밖에서 벌어진 활동과 관계라서 (런던 경찰은) 적절한 수사 주체가 아니다”라 는 사유를 들어 이 사건을 수사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딕 청장은 그러나 이번 주 미국 에서 주프레가 소송을 제기한 데 따라 과거 결정을 다시 들여다보 기로 했다고 말했다. 주프레는 앤 드루 왕자로부터 17세에 런던과 뉴욕 등에서 성범죄를 당했다고 주장했으며, 억만장자 제프리 엡 스타인의 미성년 성범죄 사건과 관련한 핵심 증인이기도 했다. 그는 뉴욕 맨해튼에 있는 연방 법원에 제출한 민사소송 소장에 서 앤드루 왕자가 자신이 미성년 자이며 엡스타인의 성적 인신매 매 피해자임을 알면서도 동의 없 이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했다. 앤드루 왕자는 2019년 BBC 방송 인터뷰에서 주프레를 만난 기억이 없다고 부인했다. 그는 또 주프레를 팔로 감싸 안은 사진은 조작됐을 수 있다고 말했다.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의 갑부 인 엡스타인은 지난 2002∼2005 년 뉴욕과 플로리다에서 20여 명 의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매매하 는 등 수십명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체포된 뒤 지난 8 월 뉴욕의 수감시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그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 한편, 앤드루 왕자는 다시는 공식활동을 못 할 것이라고 더 타임스가 찰스 왕세자 측근을 인 용해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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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줄고 취포자 최대 위기의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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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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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83개도시권 도시권중182곳서 전국 183개 182곳서집값 집값상승 상승 2분기에 전년비 229%↑ LA 중간값 75만6000불 집값 상승이 가주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현상인 것으로 나타났 다. 전국적으로 올 2분기 기존 단 독주택 가격은 1년 전과 비교해 22.9% 상승했다. 같은 기간 LA 의 중간 집값은 29% 오른 75만 6000달러를 기록했다. 12일 전국부동산협회(NAR) 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올 2분기 에 기존 단독주택 중간값은 22. 9% 상승한 35만7900달러였다. NAR이 조사한 183개 주요 시장 중 182곳의 집값이 1년 전 보다 올랐는데 이들 중 94%에 해당하는 지역에서 중간값이 10% 이상 상승했다.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도시는 매사추세츠주 피츠필드로 46. 5%를 기록했고 이어 텍사스주 오스틴 45.1%, 플로리다주 네이 플스 41.9% 등이었다. 183개 주 요 시장 중 유일하게 값이 내려 간 곳은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 로 6.9% 하락했다.
올 2분기 LA 지역의 집값은 29% 올라 전국 평균 상승률 22.9%를 훨씬 웃 돌았다. [로이터]
가주의 주요 도시들은 상승률 과 가격 측면에서 단연 상위권이 었다. 중간값이 가장 높은 도시 톱 5 에는 샌호세-서니베일-샌타클 라리타 169만9000달러(23% 상 승),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헤이워드 138만5000달러 (32%), 애너하임-샌타아나-어 바인 111만 달러(29%), 하와이 주 호놀룰루 97만6000달러 (20%), 샌디에이고-칼스배드 85만 달러(27%) 등 가주 도시들 이 4개를 차지했다. 또 LA-롱비치-글렌데일은
29% 상승한 75만6000달러, 리 버사이드-샌버나디노-온타리 오는 28% 오른 51만 달러로 나 타났으며 북가주의 새크라멘 토-로즈빌-아덴-아케이드는 25% 상승한 50만5000달러, 중 가주 프레즈노는 22% 오른 36만 5000달러를 기록했다. 집값 상승의 이유는 사상 최저 수준의 금리, 재택근무 등으로 늘어난 수요, 셀러들의 이사 취 소 및 연기 그리고 고급주택 거 래 증가 등이 지목됐다. 코네티컷주 그린위치에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 홈서비스’의
마크 프루너 대표는 “올해 드러 난 가격 상승의 많은 주택 거래 에서 모기지가 사용된 흔적이 보 이지 않았다”며 “집값이 크게 오 른 경우는 캐시 바이어가 개입한 경우가 많았다”고 전했다. 다만 최근 수개월 사이 바이어 경쟁은 둔화 조짐을 보인다는 평 가다. NAR의 로렌스 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워낙 많이 오 른 가격이 문제로 부담을 느낀 바이어들이 관망세로 돌아서고 있다”며 “주택시장이 ‘수퍼 핫’ 을 지나 ‘따뜻한’ 정도로 옮겨가 고 있다”고 분석했다. ‘패니매’가 최근 조사한 결과, 집을 사기에 좋은 타이밍이라는 응답자는 28%로 2010년대 중반 이후 최저였다. 너무 오른 집값 때문에 사상 최저 수준 이자율의 장점이 상쇄됐다는 것이다. 실제 2분기 단독주택 소유주의 월평 균 모기지 페이먼트는 지난해 1019달러에서 올해 1215달러로 늘었다. 모기지 이자율이 3.29% 에서 3.05%로 낮아졌지만 이를 비웃듯 집값이 1년 사이 크게 올 류정일 기자 랐기 때문이다.
한인식탁 간편식이 집밥 대체 중 지금 한인마켓 식품 트렌드는 단연 가정 간편식(HMR)이다. 팬데믹을 거치며 간편식이 엄마 손맛 ‘집밥’ 을 빠른 속도로 대체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 간편식 시장은 50 억 달러 안팎으로 성장했고 올해 56억 달러, 2023년에는 82억 달러 까지 급성장할 전망이다. 집밥 보 다 배달음식과 편의점도시락에 익 숙하며 요리를 기피하는 밀레니 얼 및 Z세대 뿐만 아니라 기성세대 까지 편리함에 간편식을 선호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런 경향은 미주 한인마켓에도 나타나고 있 다. 2~3년 전부터 한인마켓에 본격 적으로 다양하게 등장한 간편식은 팬데믹과 재택근무로 판매가 늘다 가 최근 하루 세 끼 집밥에 질리고 외식비도 부담되자 세대를 넘어 고 공행진 중이다. 2~3년 전만해도 간편식은 사골 곰탕, 김치찌개, 된장찌개 등 국이 나 찌개 위주였지만 최근에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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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림, 볶음, 안주에 김수미, 이혜 정, 강부자 등 유명 연예인 브랜드, 그리고 이마트까지 가세했다. 사골 곰탕은 만두국, 순두부, 미 역국, 된장찌개 등 기본 국물로 활 용되면서 판매가 늘자 선두주자인 비비고와 오뚜기에 이어 풀무원, 동원 등이 뛰어들며 시장이 확장 되고 있다. 고객이 한 번에 많은 수 량을구입하자 비비고, 오뚜기 등 은 소포장이 다량으로 있는 박스 제품을 내놓았다. 이렇게 간편식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한인타운 시온마켓 버몬점은 이전 마켓에서 볼 수 없는대형 냉동칸을 설치해 모두 간편식 제품으로 채웠다. 시 온 마켓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간 편식은 해태 묵은지 콩비지로 2.99 달러에 판매된다. 이외 꽃새우 아 욱국, 청국장, 갈치 무조림, 고등어 김치조림 등 간편식 시리즈 제품 이 모두 인기를얻고 있다. 한남체인에서 간편식 베스트셀
간편식이 인기를 끌면서 최대 규모 냉동칸을 설치한 시온마켓 버몬점에서 고 객이 간편식 제품을 고르고 있다. 김상진 기자
러는 단연 삼계탕과 사골곰탕이 다. 비비고 판매 담당자는 “1200개 사골곰탕이 들어오면 3일 안에 완 판된다”며 “6개 들어있는 박스가 인기 제품이다”고 말했다. 이마트에서 출시한 안동찜닭, 닭 개장, 부대찌개, 시래기 감자탕 등 한 그릇 메뉴도 반응이 좋다. 가격 은 5.99~9.99달러. 한남체인의 홍순모 이사는 “최 근에는 급속 냉동 기술로 냉동 김
밥 등 새로운 제품도 나오고 있다” 며 “향후 간편식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운송 대란으로 간편식 제품 수요에 비 해 공급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 다. 이런 영향으로 인기있는 간편 식 제품 일부는 재고가 바닥나고 향후 가격상승도 불가피할 것이라 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브리프 구글, 재택근무시 임금 삭감 구글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재택근무 중 인 직원들의 임금을 삭감하는 방 안을 검토하고 있다. 12일 BBC 방송에 따르면 구글은 재택근무 중인 직원들에게 적용할 새 임금 계산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새 임금체계는 미국 내 직원들을 대 상으로 우선 시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사무실 출근 대신 재택근무를 택한 직원들은 기존 출퇴근 시간 등을 고려, 평소보 다 줄어든 임금을 받게 될 전망 이다. 예를 들어 워싱턴주 시애 틀에 거주하면서 출퇴근에 2시 간 정도 소요되는 직원이 재택근 무를 하면 임금이 10% 삭감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NYSE도 백신 접종 의무화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9월 13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쳐야 거래소에 입장할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거래소에 일하는 직 원뿐 아니라 개장 또는 폐장 벨을 울리거나 기업공개(IPO)를 위해 거래소에 방문하는 사람들도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아울러 NYSE는 백신 접종자 도 무작위 코로나19 검사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고 CNBC방송 이 전했다. 이번 조치는 전염력 이 강한 델타 변이의 유행으로 전국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하는 가운데 나왔다. 에어택시 조비 첫날 날았다 에어택시 스타트업 ‘조비 에비에 이션’이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 한 첫날인 11일 주가가 34% 가 까이 상승했다. 조비는 이날 ‘JOBY’라는 종목명으로 뉴욕증 권거래소에 데뷔해 주가가 33. 60%(3.37달러) 오른 13.40달러 에 장을 마감했다. 조비는 전기로 운항하는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를 양산 해 2024년부터 충전소와 착륙장 등을 갖추고 직접 에어택시 서비 스를 시작하려는 스타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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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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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8월17일 화요일
OPI N ION 2021년 8월 16일
학교 안전이 먼저다 아이들 개학이 다가오면서 걱정 이 많아진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않고 집에 만 있을 때는 어려움이 많았다. 온라인 수업을 했는데 제대로 집 중을 하지 못했었다. 그러다 보 니 팬데믹이 빨리 끝나 학교 갈 날만 기다렸었다. 그러던 중에 LA지역의 코로 나가 잠잠해졌다. 거기에 맞춰 가을 학기에 학교가 문을 열 것 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 델타 바이러스 로 코로나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 었다. 그런데도 학교는 대면수업 을 실시하겠다는 입장이다. 대면 수업 자체는 환영하지만 혹시나 단체생활을 하는 학교가 문을 열 면서 감염 위험이 증가할 것 같 아 걱정이 앞선다. 주위를 보면 대면수업을 해도 학교를 보내지 않겠다는 부모들 이 많다. 학교에 따라 일부 과목 을 온라인으로 하는 곳도 있고 전혀 온라인 수업을 하지 않는 곳도 있다. 더 이상 학교 문을 닫는 것이 어렵다면 방역을 철저히 해야 한다. 12세 미만 아이들은 접종 을 할 수 없지만 그 이상의 연령 층 학생들은 반드시 백신을 맞 아야 한다. 물론 교사와 교직원 은 자신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 해 필히 접종을 마쳐야 한다. 개 인적으로 교직원들의 백신 접종 을 의무화해서 미접종자는 학교 에 나올 수 없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의료 또는 종교 상 이유로 접종이 불가한 경우 는 예외로 인정할 수는 있다. 그 럴 때에는 음성 판정 검사 결과 등을 제출하는 것으로 대신할 수 있다. 학교는 모든 장소에 우선해서 안전이 확보돼야 한다. 어린 아 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이기 때문 이다. 학생들의 안전은 아이들에 게 맡길 수는 없다. 성인인 우리 는 아이들을 보호해 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 학교 전면 개방이 순조롭게 진 행돼 아이들이 안심하고 공부하 며 뛰어 놀 수 있기를 바란다. 김은영·부에나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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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편식이 만드는 젊은 꼰대들 정보 편식이 만드는 ‘젊은 꼰대’
전통적 미디어의 영향력 약화는 일방적인 주장이 여과 없이 증폭될 수 있는 소셜미 디어(SNS)의 득세로 이어졌다. 기존 미 디어가 세상을 보여주는 방식이 마음에 들 지 않아 대안을 찾는 건 개인의 선택이며, 당연히 존중해야 한다. 걱정스러운 점은 많은 이가 이미 형성된 자신의 관점에 부합하며, 자신을 만족하게 하는 정보를 찾아다니며 섭취한다는 것이 다. 이런 방식은 능동적이란 장점이 있으 나 ‘정보 편식’으로 연결되기 십상이다. 어 릴 적부터 밥상에서 듣는 이야기 중 하나 가 “편식하지 말라”다. 음식이 아니니, 정 보 편식은 괜찮을까. 그럴 리 없다. 편식하 며 건강하긴 어렵다. 심지어 정보 편식으 로 형성된 관점을 충분한 논거 없이 타인 에게 관철하려 들면 소위 ‘꼰대’가 된다. 이런 형태의 꼰대는 자신만 옳다고 믿고 상대의 말엔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당연 히 타협도 없다. 타협은 상대를 인정할 때 가능하다. 대개 꼰대란 호칭은 나이 든 이에게 붙 는다. 구태의연한 사고 방식 때문이다. 반 면 정보 편식으로 생긴 꼰대 증세는 나이 를 가리지 않는다. 정보 편식 꼰대들은 세상을 이분법으로 바라본다. 나와 너, 우리 편과 네 편으로 가르길 좋아하니 진영 논리에 빠지기 쉽다. 이런 꼰대들을 특히 좋아하는 이들이 있다. 제대로 된 정치인이 아닌, 정치꾼들이다. 어느 정치인이 위험한 인물이고 세상을 어지럽게 만들지 식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끊임없이 정치적 대척점에 있는 이
중앙 칼럼
임상환 OC취재담당부장
들을 향한 증오를 불러일으키는 이, 우리 의 이익을 위해선 다른 이들이 어려움을 겪어도 상관없다는 식의 무책임한 선동을 하는 이, 더불어 사는 세상보다 특정 세력 이 득세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이는 일단 거르고 봐야 한다. 정보 편식 정도가 심해지면 새로운 정보 가 입력돼도 기존 입장을 고수하는, 선택 적 판단의 달인이 된다. 선택적 판단은 철저한 진영 논리의 산물 이다. 잘못된 일이 벌어졌을 때, 필요에 따 라 분노하거나 정반대로 침묵을 지키며 기 억에서 지워버리는 행위다. 선택적 판단을 하는 이는 자신의 생각을 바꾸지 않는다. 불리한 일은 아예 거론하지 않거나 잊어버 리고 자신의 입장을 합리화할 또 다른 정 보를 찾아 헤매기 때문이다. 정보 편식 꼰대들의 선택적 판단은 코로 나19팬데믹 이후 벌어진 혼란에서 여실히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는 코로나의 위험성 을 간과했고 마스크 착용, 백신 접종 관련 논란의 단초를 제공했다. 반면, 초고속 백 신 개발이란 성과를 냈다. 트럼프도 이를 자신의 치적으로 내세웠다.
그런데도 트럼프 지지자의 상당수는 지 금도 마스크 무용론을 제기하고 있다. 트 럼프의 말대로 코로나는 감기와 유사하다. 바이러스가 옮긴다. 마스크가 감기를 예방 한다면 당연히 코로나 전파 예방에도 효과 가 있다고 봐야 한다. 조 바이든 정부는 트럼프 정부의 노력으 로 마련된 백신에 힘입어 코로나 기세를 꺾는 데 성공했지만, 너무 빨리 샴페인을 터뜨렸다. 외국에서 델타 변이가 퍼지고 있 다면 당연히 미국도 그 뒤를 따를 것이라 보고 경계심을 늦추지 말았어야 했다. 버 락 오바마 대통령의 대규모 60세 생일 파 티도 ‘내로남불’을 떠올리게 한다. 그럼에도 트럼프(공화당) 또는 바이든 (민주당) 지지자의 비판과 질책은 대개 상 대 진영만 향한다. 제 눈의 들보는 보지 못 하는 격이다. 개학 시즌이다. 팬데믹 초기와 달리, 요 즘은 백신을 맞지 못하거나 맞지 않은 아 동과 젊은이의 확진 및 입원 사례가 늘고 있다. 대면 수업은 학생이 코로나에 걸리 거나 그 가족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가능성 이 높아질 것을 의미한다. 지금은 코로나 대응에 있어 중대한 변곡 점을 맞을 수 있는 시기다. 그런데도 마스 크와 백신을 놓고 평행선을 달리는 소모적 논쟁이 격화할 것 같아 걱정스럽다. 최소 한 건강과 생명에 관한 문제에선 자기만 옳다고 우기는 꼰대들을 보고 싶지 않다. 지금은 진지한 대화와 토론으로 공동체와 개인이 최대한 보호 받을 수 있는 접점을 도출해야 할 때다.
한강수영장의 수영장의 추억 한강 오래전부터 한강은 서울시민의 휴식처였 다. 특히 무더운 여름이면 한강은 멱감기 에 나선 시민들로 북적였다. 서울역사편찬원이 2015년 발간한 일제 강점기 경성부민의 여가생활에 따르면 일 제강점기 한강 백사장 인근에 조성된 인도 교, 뚝섬, 서빙고 수영장은 매년 2만~3만 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끌던 단골 피서 지였다. 1980년대 들어 한강은 종합개발계획에 따라 대대적 정비가 시작됐다. 체육시설과 휴게시설, 유람선을 탈 수 있는 선착장 등 이 마련됐다. 지금과 같은 모습의 콘크리트 수영장이 등장한 것도 이때다. 1989년 잠원 수영장 을 시작으로 곳곳에 수영장과 물놀이 시설 이 만들어졌다. 현재 한강공원 내에는 수 영장 5곳(뚝섬·여의도·광나루·망원·잠실 등)과 물놀이장 2곳(난지·양화)이 조성돼 있다.
J네트워크
장주영 한국 중앙일보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 따르면 매년 한 강공원 수영장을 찾는 사람만 4만명에 달 한다. 실제로 한강 수영장은 폭염 때마다 TV 뉴스에 단골로 등장하기도 했다. 무더 위를 피해 한강공원 수영장에서 물장구를 치는 도심 피서객의 모습은 보는 사람에게 시원한 대리 만족을 선사했다. 하지만 최 근 2년째 이런 모습은 사라진 상태다.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 파로 운영이 중단됐기 때문이다. 이 와중에 잠실한강공원 수영장은 이달 말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1990년에 조성된
낡은 시설을 확 바꿔 자연형 물놀이장으로 탈바꿈시킨다. 코로나19로 인한 운영 중단 때문에 내려진 결정은 아니고, 원래 예정 에 있던 공사이긴 하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지난해 새 단장 계획을 수립한 후 설계 공모에 나서 당선 작(‘Wonderful Land-환상의 대지 그리 고 경이로운 공간’)을 선정한 바 있다. 공사가 끝나면 여름철 물놀이는 물론이 고 사계절 내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 는 복합 나들이 공간이 조성된다는 것이 서울시의 설명이다. 특히 4450㎡ 규모인 ‘원더풀’에는 한강 방향으로 인피니티 월 (Infinity wall·대형 미디어 아트)을 조 성해 마치 강에서 수영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지금 같은 코시국(코로 나 시국)엔 꿈같은 이야기처럼 들린다. 하지만 내년에는 상황이 달라지길 기대 한다. 메마른 바닥을 드러낸 수영장이 내년 이맘땐 ‘물 반 사람 반’으로 가득 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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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부동산
2021년 08월 17일 화요일
Thursday, August 12, 2021 F
‘즉시 입주 가능’도 보수 ·수리 필요 즉시 입주 가능도 보수수리 필요 오랜 시간을 기다리며 꿈꿔왔다 숨 막히는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자들 을 물리치고 드디어 집을 손에 넣게 됐다 바이어는 이제 이사해서 원하 는 대로 꾸미고 살면 된다고 생각할 것이다 만약 최종 계약한 집이 완 벽한 상태의 무브 인 레디(Move-in Ready) 컨디션이라면 대단히 운 이 좋은 것이다 현재 많은 바이어가 엄청나게 오른 값을 치르고 집을 사지만 최종적으로 이사해서 들어가 살기까지는 상당한 수리비를 쓰는 게 현실이다 최근 질로와 덤택(Thumbtack) 조사에 따르면 주택 구매 후 드는 수리비는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전국 평균으로 2만 6900달러에 달했다
주택 구매 후 수리비 평균 2만7000불 무브 인 레디도 자물쇠 교체 등 필수 냉난방배관바닥 등 인스펙션 확실히 무브 인 레디를 당장 이사와서 살 수 있는 집으로 확대해석하면 안 된다 생각보다 많은 보수 비용이 들 수 있고 나중 에 곤란을 피하려면 계약 전 인스펙션은 필수다 [pixabay]
무브 인 레디 홈이란? 어떤 바이어라도 무브 인 레디 홈 이란 말을 들으면 긴급한 프로젝 트나 수리 및 보수는 이미 끝난 상태라고 생각할 것이다. 질로의 아만다 펜들톤 홈 트렌드 분석가 는 “바이어들 사이에서 무브 인 레디에 대한 해석은 매우 다양하 다”며 “다만 공통적인 부분은 집 이 기본적으로 안전하고 깨끗하 며 제대로 된 기능을 한다고 이 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어는 집을 사는 과정에서 오픈 하우스를 가거나 홈 인스펙 션을 한 뒤 주방 리노베이션, 지 붕 수리 등 굵직한 부분을 확인 하는 게 보통이다. 구매한 뒤 큰돈이 들어가는 이 런 부분이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 이고 추가로 예산이 들어가는 것 을 원치 않게 된다. 그러나 크지 않은 부분이라도 여럿이 된다면 수리비는 불어나 최종적으로 이 사해서 들어가 사는 비용을 불리 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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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물쇠 교체하기 안전이 우선이다. 새로 지은 집 이 아니라면 외부로 통하는 문의 자물쇠를 바꾸길 원할 것이다. 물론 이전 주인이 열쇠를 주겠지 만, 바이어는 대체 열쇠가 몇 개 나 있는지 알 수가 없다. 도그 워 커부터 청소를 해주는 인부까지 또 친척이나 이웃 등도 열쇠를 갖고 있을 수 있다. 무조건 자물쇠를 통째로 바꿀 필요는 없다. 기존의 자물쇠를 다시 측정하고 깎아서 새로 만든 키가 작동하고 이전의 키로는 여 닫을 수 없게 할 수 있다. 덤택에 따르면 이런 리키(rekey) 작업 에 드는 평균적인 비용은 350달 러 선이다. 또 다른 선택은 자물쇠를 통째 로 바꾸는 것이다. 전문 락스미 스를 고용하면 비용은 자물쇠 한 개에 80~200달러 선이다. 스마 트 락이나 일부 고급 제품은 더 비쌀 수도 있다. 만약 손재주가 있다면 제품만 사고 설치는 바이
어가 직접 할 수도 있다. 락스미스를 찾을 때는 여러 곳을 비교해야 한다. 혹시 본인 이 직접 할 수 있는지도 파악할 수 있다. 정해진 예산 내에서 안 전하고 튼튼한 자물쇠로 바꾸려 면 비교는 필수다. 동네에서 전 문가를 찾으려면 온라인 서비스 로 덤택, 앤지(Angi), 홈가이드 (HomeGuide) 등을 이용하면 된다. HVAC 점검하기 바이어의 골치를 아프게 하는 것 중 하나는 난방, 공조와 냉방 즉, HVAC 시스템이다. 특별히 셀 러에게 묻고 확인하지 않으면 대 체 집안 전체의 공기와 냉난방을 책임지는 시설을 언제 마지막으 로 손 봤는지 알아낼 수 없다. 필터는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30일마다 또는 6개월에 한 번 교 체해주면 된다. 오래된 시스템은 6개월에 한 번 점검이 필수이고 최신이라면 1년에 한 번 정도로 충분하다. 풀 서비스에는 점검과 히팅익 스체인저, 코일, 콘덴서 팬 그리고 모터 등의 청소가 포함된다. 냉방 시스템은 냉매가 새지 않는지 확 인해야 하고 환기구가 손상됐는 지도 살펴야 한다. 이때는 이끼나 박테리아가 감염됐거나 침투한 부분은 없는지도 체크해야 한다.
통상적인 에어컨 점검 비용은 75~200달러이고 HVAC 시스 템 전체를 점검하고 관리하는 데 는 1년에 150~500달러가 소요된 다고 앤지는 설명했다. 만약 HVAC 시스템 전체를 교체해야 한다면 질로와 덤택이 추산한 평균 비용은 3615달러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전문가는 정 기 점검을 잘했다고 해도 10년을 사용했다면 교체해야 한다고 조 언했다. 누수나 막힘 알아보기 배관 시설이 제대로인지 확인하 는 것은 물을 아끼는 것은 물론, 돈까지 절약할 수 있는 첫걸음이 다. 배관 관련 이슈는 단순히 물 이 새는 수도꼭지나 막힌 배관은 물론이고 심각한 경우는 벽이나 바닥에서 터진 파이프 또는 주요 배관 라인에서 문제가 생긴 것까 지 포함된다. 물이 새는 수도꼭지나 막힌 변 기를 해결하는데 드는 비용은 125~300달러가 들고 파이프를 고치는 데는 800달러 정도를 예 상해야 한다. 이때 파이프가 터 진 것이라면 비용은 1500달러까 지 올라간다. 그런데 주요 배관 라인까지 손을 봐야 한다면 평균 비용은 3700달러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게 홈가이드의 설명이다. 바이어에게 하는 조언은 절대
로 인스펙션을 건너뛰지 말라는 것이다. 최근 바이어끼리 경쟁이 극심한 상황에서 일부 바이어는 셀러에게 어필하기 위해 인스펙 션을 포기하는데 위험한 결정이 라는 것이다. 운이 좋다면 별다 른 이슈 없이 이사해서 살 수 있 지만 심각한 경우라면 대형 공사 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바닥 수리하기 바이어는 아마도 카펫이나 러그 가 깔린 집을 봤을 것이다. 당연 히 깨끗하게 청소된 바닥을 보고 문제가 없을 것으로 여겼겠지만 어쩌면 그 아래는 다른 상황일 수도 있다. 이제 이사를 했고 카 펫을 교체하려고 들춰냈는데 그 밑은 긁힌 자국투성이고 파인 곳도 있으며 당장 수리가 필요 한 상황일 수도 있다. 바닥재에 따라 다르지만 질로 조사에 따르면 수리비용은 315~ 1245달러가 든다. 만약 교체를 해야 한다면 비용은 4000달러 이 상으로 불어난다. 예방법은 부동산 에이전트와 함께 집을 둘러보면서 비단 카펫 아래뿐 아니라 다른 숨겨진 부분 까지 점검하는 것이다. 전문가들 은 어떤 부분이 취약한지, 어떤 곳에서 문제점이 생길지 수많은 경험으로 알아낼 수 있다. 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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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8월17일 화요일
학부모교실 QS세계대학 세계대학평가 평가 학부모교실 QS
졸업생취업능력세계1위는MIT 졸업생 취업 능력 세계 1위는‘MIT’ 졸업생취업능력세계1위는MIT 진학 희망 대학을 선택함에 있 진학 희망 대학을 선택함에 있 어 다양한 기준이 존재한다 그 어 다양한 기준이 존재한다 그 중 다수의 학부모와 학생이 고 중 다수의 학부모와 학생이 고 민하는 것은 대학 졸업 후 취업 민하는 것은 대학 졸업 후 취업 역량을 확보할 수 있는 학교 여 역량을 확보할 수 있는 학교 여 부이다 바야흐로 입시에서 취 부이다 바야흐로 입시에서 취 업까지 복합적으로 고민해야 하 업까지 복합적으로 고민해야 하 는 시대가 온 것이다 는 시대가 온 것이다 이러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을 이러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영국의 고등교육 평가기관 위해 영국의 고등교육 평가기관 QS는 매년 세계 대학 순위와 함 QS는 매년 세계 대학 순위와 함 께 대학교별 졸업생 취업 능력 께 대학교별 졸업생 취업 능력 순위(QS Graduate Em 순위(QS Graduate Em ployability Rankings)를 발 ployability Rankings)를 발 표한다 표한다 고용주 및 기업 평가(30%) 고용주 및 기업 평가(30%) 각 업계 리더의 출신 대학 조사 각 업계 리더의 출신 대학 조사 (25%) 대학별로 기업과 연관 (25%) 대학별로 기업과 연관 된 인턴십 기회 및 기업과의 제 된 인턴십 기회 및 기업과의 제 휴도(25%) 기업의 대학 캠퍼 휴도(25%) 기업의 대학 캠퍼 스 방문 횟수(10%) 졸업 후 스 방문 횟수(10%) 졸업 후 12개월 이내 취업률(10%) 등 12개월 이내 취업률(10%) 등 다섯 가지가 평가 항목이며 최 다섯 가지가 평가 항목이며 최 신 순위인 지난해 세계대학 취 신 순위인 지난해 세계대학 취 업능력 순위에서 미국 소재 대 업능력 순위에서 미국 소재 대 학이 상위권을 차지하며 눈길 학이 상위권을 차지하며 눈길 을 끌었다 을 끌었다 2020년 QS 세계대학 취업능 2020년 QS 세계대학 취업능 력 평가에서 상위권 순위를 차지 력 평가에서 상위권 순위를 차지 한 5개 미국 대학을 소개한다 한 5개 미국 대학을 소개한다
MIT 2년 연속 1위 등극 MIT 2년 연속 1위 등극 UCLA 3위로 급부상 UCLA 3위로 급부상 1위 매사추세츠 공대(MIT) 1위 매사추세츠 공대(MIT) QS가 평가하는 모든 항목에서 QS가 평가하는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미국뿐만 아니 만점을 기록하며 미국뿐만 아니 라 전 세계적으로 가장 취업능력 라 전 세계적으로 가장 취업능력 이 뛰어난 대학에 MIT가 선정 이 뛰어난 대학에 MIT가 선정 됐다 2019년 QS 세계대학 취 됐다 2019년 QS 세계대학 취 업능력 순위에서도 1위를 기록 업능력 순위에서도 1위를 기록 하며 2년 연속 해당 순위에서 1 하며 2년 연속 해당 순위에서 1 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2위 스탠퍼드대 2위 스탠퍼드대 100점 만점 중 총 점수 986점을 100점 만점 중 총 점수 986점을 얻은 스탠퍼드가 전 세계 대학 취 얻은 스탠퍼드가 전 세계 대학 취 업능력 순위 2위에 올랐다 2018 업능력 순위 2위에 올랐다 2018 년 1위에 등극한 이후 2019년과 년 1위에 등극한 이후 2019년과 2020년 연속으로 2위에 올랐으 2020년 연속으로 2위에 올랐으 나 여전히 졸업생들에게 수준 높 나 여전히 졸업생들에게 수준 높 은 취업 높은 경쟁력을 제공하는 은 취업 높은 경쟁력을 제공하는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3위 UCLA 3위 UCLA 서부 아이비리그로 불리는 서부 아이비리그로 불리는 UC캠퍼스 중 당당히 세계대학 UC캠퍼스 중 당당히 세계대학 취업능력 평가에서 3위에 올랐 취업능력 평가에서 3위에 올랐 다 총 평점 983점으로 스탠퍼 다 총 평점 983점으로 스탠퍼 드대에 비해 03점 뒤처진 아쉬 드대에 비해 03점 뒤처진 아쉬
자녀교육 상담실 자녀교육 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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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QS 세계대학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MIT의 전경 2020 QS 세계대학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MIT의 전경
운 3위로 볼 수 있으나 2017년 운 3위로 볼 수 있으나 2017년 15위였던 순위가 2018년 단숨에 15위였던 순위가 2018년 단숨에 2위에 등극한 이후로 꾸준히 상 2위에 등극한 이후로 꾸준히 상 위권을 차지하며 명문대 사이에 위권을 차지하며 명문대 사이에 서 취업능력 양성 대학 평가로 서 취업능력 양성 대학 평가로 새롭게 급부상하고 있다 새롭게 급부상하고 있다 4위 하버드 4위 하버드 명실상부 최고의 명문대 하버드 명실상부 최고의 명문대 하버드 가 총점 978점으로 4위에 등극 가 총점 978점으로 4위에 등극 한 것을 의아해 할 수도 있다 특 한 것을 의아해 할 수도 있다 특 히 2018년 3위 2019년 4위 히 2018년 3위 2019년 4위 이 될 것입니다 이 될 것입니다 여름철에는 통기가 잘 되는 의 여름철에는 통기가 잘 되는 의 복으로 선택해 주시고 청바지나 복으로 선택해 주시고 청바지나 꽉 끼는 레깅스는 피하는 것이 꽉 끼는 레깅스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옷세탁도 세제가 충 좋습니다 옷세탁도 세제가 충 분히 제거될 수 있도록 해야 합 분히 제거될 수 있도록 해야 합 니다 소아 아토피는 성인 아토 니다 소아 아토피는 성인 아토 피에 비해 치료성과와 완치 확률 피에 비해 치료성과와 완치 확률 도 높으므로 12세 이전의 소아는 도 높으므로 12세 이전의 소아는 전문의의 상담을 받고 적절한 치 전문의의 상담을 받고 적절한 치 료를 받을 것을 권고합니다 또 료를 받을 것을 권고합니다 또 한 재발률이 높은 아토피는 생활 한 재발률이 높은 아토피는 생활 속에서 꾸준히 관리해 주시고 발 속에서 꾸준히 관리해 주시고 발 진과 가려움증을 완화해줄 수 있 진과 가려움증을 완화해줄 수 있 는 율무차나 열과 독소를 배출해 는 율무차나 열과 독소를 배출해 주는 메밀차를 여름에 시원하게 주는 메밀차를 여름에 시원하게 마시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마시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수 있습니다
로 보입니다 로 보입니다 선천적 아토피성 피부를 가지 선천적 아토피성 피부를 가지 고 있는 아이들은 소화기가 튼튼 고 있는 아이들은 소화기가 튼튼 하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 하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 런 어린이들은 소화대사 과정에 런 어린이들은 소화대사 과정에 서 소장열이나 위장열이 피부의 서 소장열이나 위장열이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가려움증을 동반 수분을 빼앗아 가려움증을 동반 하기도 합니다 하기도 합니다 아토피성 피부를 가진 아이들 아토피성 피부를 가진 아이들 은 주로 열이 많아 땀을 많이 흘 은 주로 열이 많아 땀을 많이 흘 리고 식욕은 좋지만 양질의 영양 리고 식욕은 좋지만 양질의 영양 분 흡수가 잘 이뤄지지 않아 배 분 흡수가 잘 이뤄지지 않아 배 고픔을 자주 느끼게 됩니다 그 저희 아이는 3학년 남자 고픔을 자주 느끼게 됩니다 그 저희 아이는 3학년 남자 러므로 가정에서는 아이들이 음 입니다 두통을 호소한 러므로 가정에서는 아이들이 음 입니다 두통을 호소한 식을 오래 씹어서 먹게 하고 소 지는 2년 정도 되었습니다 큰 병 식을 오래 씹어서 먹게 하고 소 지는 2년 정도 되었습니다 큰 병 화가 잘 되는 음식을 준비해 주 이 아닐까 해서 작년에 검사를 받 화가 잘 되는 음식을 준비해 주 이 아닐까 해서 작년에 검사를 받 시면 아토피성 피부 완화에 도움 았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합니 시면 아토피성 피부 완화에 도움 았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합니
[MIT 제공] [MIT 제공]
위에 오른 대학은 총 평점 934점 위에 오른 대학은 총 평점 934점 의 NYU가 선정됐다 NYU 또 의 NYU가 선정됐다 NYU 또 한 취업능력 평가에서 새롭게 급 한 취업능력 평가에서 새롭게 급 부상한 대학으로 2017년 38위에 부상한 대학으로 2017년 38위에 머물렀던 순위가 2018년 11위로 머물렀던 순위가 2018년 11위로 껑충 뛰어오른 뒤 3년 연속 11위 껑충 뛰어오른 뒤 3년 연속 11위 를 유지하고 있다 금융 예술 등 를 유지하고 있다 금융 예술 등 미국의 다양한 산업을 이끄는 뉴 미국의 다양한 산업을 이끄는 뉴 욕에 위치한 대학인만큼 졸업생 욕에 위치한 대학인만큼 졸업생 5위 뉴욕대(NYU세계 순위 11) 성공지수 기업 평가와 파트너십 5위 뉴욕대(NYU세계 순위 11) 성공지수 기업 평가와 파트너십 해당 순위에서 코넬 예일 프린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 해당 순위에서 코넬 예일 프린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 이균범 기자 스턴 등 아이비리그를 제치고 11 했다 이균범 기자 스턴 등 아이비리그를 제치고 11 했다
2020년 5위 등 매년 하락하는 순 2020년 5위 등 매년 하락하는 순 위는 하버드답지 않다는 생각마 위는 하버드답지 않다는 생각마 저 들 수 있다 하지만 세부 항목 저 들 수 있다 하지만 세부 항목 을 살펴보면 여전히 고용주 및 기 을 살펴보면 여전히 고용주 및 기 업 평가와 졸업생 성공지수 그리 업 평가와 졸업생 성공지수 그리 고 기업과의 파트너십 부문에서 고 기업과의 파트너십 부문에서 만점을 획득하여 하버드 걱정은 만점을 획득하여 하버드 걱정은 역시 기우임을 확인할 수 있다 역시 기우임을 확인할 수 있다
다 최근에는 두통약도 효과가 다 최근에는 두통약도 효과가 없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없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최근 들어 특별한 질병 없 최근 들어 특별한 질병 없 이 두통이 반복되는 아이 이 두통이 반복되는 아이 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아이가 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아이가 부모의 관심을 끌기 위한 꾀병으 부모의 관심을 끌기 위한 꾀병으 로 무시하기 쉬운데 먼저 아이의 로 무시하기 쉬운데 먼저 아이의 증상을 잘 들어줘야 합니다 증상을 잘 들어줘야 합니다 두통의 원인은 다양해서 그 원 두통의 원인은 다양해서 그 원 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 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 문입니다 원인은 수면 부족 피 문입니다 원인은 수면 부족 피 로감 가족이나 친구로 인한 스 로감 가족이나 친구로 인한 스 트레스 비염이나 중이염 혹은 트레스 비염이나 중이염 혹은 과도한 학습으로 인한 긴장 반복 과도한 학습으로 인한 긴장 반복 등일 수 있습니다 등일 수 있습니다 양방적으로 설명한다면 혈액 양방적으로 설명한다면 혈액 의 산소공급 부족이나 영양공급 의 산소공급 부족이나 영양공급 의 저하로 혈류 공급 부족하여 의 저하로 혈류 공급 부족하여 뇌압이 상승해 발생하는 것으로 뇌압이 상승해 발생하는 것으로 설명할 수도 있겠습니다 설명할 수도 있겠습니다 자녀와 같이 만성적인 두통의 자녀와 같이 만성적인 두통의 경우 한방에서는 혈허 두통과 기 경우 한방에서는 혈허 두통과 기 허 두통으로 분류해 치료합니 허 두통으로 분류해 치료합니 다 소아 두통치료가 제때 이뤄 다 소아 두통치료가 제때 이뤄
지지 않으면 성인까지 이어지는 지지 않으면 성인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정확한 진단으로 원 경우가 많아 정확한 진단으로 원 인을 파악해서 치료받을 것을 권 인을 파악해서 치료받을 것을 권 해 드립니다 다만 아이가 두통 해 드립니다 다만 아이가 두통 이 심할 때는 눈 끝과 눈썹 사이 이 심할 때는 눈 끝과 눈썹 사이 에 움푹 들어간 곳(태양혈)을 지 에 움푹 들어간 곳(태양혈)을 지 압해 주면 통증 완화에 도움 됩 압해 주면 통증 완화에 도움 됩 니다 또한 안쪽 눈썹 내측면(찬 니다 또한 안쪽 눈썹 내측면(찬 죽혈)을 마사지해주면 머리를 죽혈)을 마사지해주면 머리를 맑게 해 줄 수 있습니다 목 뒤 맑게 해 줄 수 있습니다 목 뒤 쪽 중앙의 움푹 파인 곳에서 양 쪽 중앙의 움푹 파인 곳에서 양 쪽으로 2~3cm정도 떨어져 있는 쪽으로 2~3cm정도 떨어져 있는 오목한 곳에 있는 곳(풍지혈)을 오목한 곳에 있는 곳(풍지혈)을 엄지나 검지로 지압해 마사지하 엄지나 검지로 지압해 마사지하 면 두통완화에 도움이 되고 머리 면 두통완화에 도움이 되고 머리 가 가벼워지며 눈도 시원해지는 가 가벼워지며 눈도 시원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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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업소안내
2021년 08월 1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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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 13
2021년 08월 1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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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먼트 일식당에서 주방보조, 시스보조 구합니다. 숙식 제공 303-803-6628
모텔에서 매니저 구합니다. 덴버 지역 720-323-5008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테크니션 구합니다. 720-352-497 7 오로라 COMFORT INN에서 프런트 데스크 구합니다. (영어 필수) 719-313-1646
밤에 청소 하실 분 구합니다. 720-579-5725
신라식당에서 직원 구합니다. 303-338-5070
새들락 주유소에서 직원 구합니다. 720-253-8981
롱먼트 모텔에서 매니저 구합니다. (부부환영) 303-489-1061
필리 샌드위치샵에서 캐쉬어, 주방헬퍼 구합니다. (Wheat Ridge) 720-299-8098
네일 일하면서 스킨케어 배우실 분 구합니다. 720-397-8188
네일샵에서 직원 구합니다. 월급+서비스 커미션 (센테니얼) 303-731-7609
스시 레스토랑에서 웨이츄레스, 스시맨 구합니다. (웨스트민스터지역) 303-870-0093
미스터킴 한식당에서 서버, 주방참모 급구합니다. 720-936-7866
오로라에 위치한 세이프웨이 스시바에서 직원 구합니다. 720-808-2226
모텔에서 거주하면서 매니저 하실 분 구합니다. (덴버지역) 303-513-5721
신토불이에서 함께 일하실 직원 구합니다. 303-337-6889
캐슬락 네일샵에서 풀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709-1699
얼터레이션 하청하실 분 연락주세요. 303-903-0538
모텔 매니저 구합니다. 덴버 지역, 숙소 제공 (거주하면서 일 봐주실 분) 720-220-8801
록키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조던&브롱코스 파크웨이) 303-731-7609
큰방, 작은방 렌트 인터넷, 주방, 가구 831-540-9004
AI 스시&그릴에서 웨이츄레스 구합니다. 719-622-8866
스프링스 테리야끼 식당에서 주방헬퍼 구합니다. 719-633-3020
DTC 콘도 렌트 (I-25&오차드) 방2, 화2, 체리크릭 학군, 뉴 카펫&페인트 303-775-4332
웨스트민스터 리커스토어에서 매니저, 직원 구합니다. 720-278-3080 (TEXT)
메디컬 스파에서 직원 구합니다. 무경험자 환영 720-397-8188
하우스 렌트 방4, 화3, 차고2 미시시피&세이블 $2,200 303-653-8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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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렌트 방2, 화2 오로라 COSTCO 뒤, $1,700 720-837-0672
모텔에서 일주일 중 하루 24시간 근무하실분 구합니다. (영어필수) 303-503-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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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렌트 방3, 화3, 차고2 (아일리프&피오리아) $2,500 720-341-1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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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28건강라이프
2021년 2021년8월 08월12일 17일 목요일 화요일
살 파고드는 발톱, 직선으로 깎고 슬리퍼·하이힐 착용 줄여야
A
A
여행 15
16레저여행
2021년 08월17일 화요일
2021년 8월 13일 금요일
오클랜드서 떠오르는이색 이색명소는 명소는? 오클랜드서 새롭게 새롭게 떠오르는 뉴질랜드 관광청 추천 뉴질랜드에서 문화 음식 과 자연의 다양한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오클랜드 는 여행객들에게 가장 사 랑받는 도시 중 하나다 도심에서 30분 이내에 있 는 해변 숲에서 산책과 하이킹을 즐길 수 있고 시내 곳곳 카페 바와 레 스토랑에서 전 세계의 음 식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 이다 뉴질랜드는 모든 해 외 입국자들에게 14일간 의무격리와 코로나 음성 확인서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 뉴질랜드 관광청이 추천하는 최신 여행 명소 들을 소개한다 랑기토토 화산섬은 빼놓을 수 없는 당일 여행지다. 전망대에 올라서면 오클랜드시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오클랜드 뉴질랜드 북섬의 오클랜드 (Auckland)는 약 50개의 화산 구로 둘러싸여 다채로운 지형과 자연환경을 갖고 있다. 서부 해 안에서 파도타기, 하이킹을 즐길 수 있고, 검은 모래 해변에서는 야생 동물도 관찰할 수 있다. 도심에서 페리로 갈 수 있는 랑기토토 화산섬과 와이헤케 섬 은 빼놓을 수 없는 당일 여행지 다. 와이헤케 섬은 포도밭과 올 리브 과수원, 농장과 황금빛 해 변이 있는 휴양지로, 30개 이상 의 부티크 와인 양조장에서 와인 시음을 할 수 있다. ▶올블랙익스피리언스 럭비는 뉴질랜드 사람들이 가 장 사랑하는 스포츠이자 자부심 으로 뉴질랜드 럭비 국가대표팀 을 올 블랙스(All Blacks)라고 한다. 지난해 12월에 개장한 올 블랙 익스피리언스는 뉴질랜드 럭비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이다. 럭비의 역사, 전설적인 경기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럭비 선수 들의 이야기와 열정을 느낄 수 있다. 4개의 인터렉티브 존에서 는 자신의 럭비 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고, 라이브 경험 존에서는 럭비공을 실제로 차고 패스해볼 수 있다. 올 블랙 익스피리언스 는 오클랜드 최고 엔터테인먼트
장소이자 시내 중심부의 상징적 인 스카이 시티에 위치한다. ▶QT오클랜드 오클랜드 해안가 비아덕트 항 구에 위치한 QT 오클랜드는 지 난해 11월 새로 개장한 부티크 호텔이다. QT 호텔은 창의적이 고 기발한 디자인으로 유명한 데, 재미있고 화려한 실내 디자 인과 새로운 분위기를 경험해볼 수 있다.
럭비박물관친환경호텔부터 시푸드부티크와이너리까지
탁 트인 항구 전망의 루프탑, 구석구석에서 현지 예술품도 감 상할 수 있다. 페리 터미널, 브리 토마트 역과 퀸 스트리트까지 도 보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킨지 바닷물고기 킹피시에서 이름 을 따온 킨지(Kingi) 레스토랑 은 현지 해산물을 재료로 바다의 맛을 내기 위해 노력한다. 킨지 는 브리토마트 호텔 바로 옆 헤 리테지매소닉 하우스에서 지난 해 10월 오픈, 매일 아침부터 저
녁까지 운영한다. 뉴질랜드의 해안가, 강의 하구 와 산 호초 등의 풍경을 와인 한 잔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1년 내내 이벤트와 셰프의 테이 블 체험도 제공하고 있다. ▶브리토마트 지난해 10월에 오픈한 브리토마 트(Hotel Britomart)는 뉴질 랜드 최초 5 그린 스타 디자인 호 텔이다. 유기농 면 시트와 스킨 케어 제품, 90% 퇴비화가 가능 한 양모 및 면 슬리퍼와 세탁 가 방 등을 제공한다. 에너지 절약형 조명, 자연 채 광, 환경친화적인 페인트와 목재 사용뿐만 아니라 효율적으로 수 돗물을 사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역사, 예술과 디자인 관련 브리 토마트 도서관도 오픈했다.
럭비 박물관 올 블랙 익스피리언스.
[뉴질랜드관광청 제공]
▶아히커머셜베이 지난해 8월 말 오픈한 아히 커머 셜 베이(Ahi Commercial Bay)는 현지 재료와 마오리 전 통 요리 방식으로 혁신적인 음식 을 선보이고 있다. 오클랜드 시내 중심가 커머셜 베이에 위치한 아히 레스토랑은 재생된 토종 목재와 오크 나무로 지어져 따뜻하고 세련된 컨셉으 로 빛이 가득하고 환영하는 공간 을 제공한다.
QT 오클랜드 호텔의 루프탑전망.
[뉴질랜드관광청 제공]
정리=박낙희 기자
아히 커머셜 베이의 마오리 요리.
[뉴질랜드관광청 제공]
광활한 땅에 핀 얼음 꽃 알래스카 푹푹 찌는 폭염 속 알래스카 여 행 생각이 간절하다. 마지막 알래스카 여행이 지난 달 중순께였으니 아직 한 달도 채 안 되었는데 시간만 허락된 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떠나고 싶다. 알래스카는 US아주투어의 키워드인 ‘다리 떨리기 전에 가 봐야 할’ 대표적인 여행지다. # 빙하 #야생 #원시 #신비 # 순 수 등의 키워드를 제대로 충족 시킨다. 앵커리지 공항에 도착하면 The Last Frontier’라고 적힌 자동차 표지판을 흔하게 볼 수 있다. 표지판에 쓰인 대로 미국 의 마지막 개척지인 알래스카는 미국 영토의 1/5을 차지하는 광 활한 땅이다. 빙하투성이일 것 같은 이 땅에 무려 6개의 국립공 원과 5개의 주립공원이 있다. 10 만 개의 빙하지대, 300만 개의 호 수가 있으며, 강이 3000개나 흐 른다. 원주민 언어로 알래스카는 A
북미 대륙에서 가장 높은 산인 데날리 국립공원의 상공을 수놓는 경비행기는 매킨리의 거대 빙하에 여행자들을 내려 놓는다.
‘위대한 땅’ ‘거대한 땅’을 의미 하는데 이것이 지명으로 굳어진 것도 충분히 이해된다. 일단 알래스카는 여름에도 시 원하다. 평균 기온 화씨 60도 전 후로 날씨가 청량하고 맑다. 그 덕에 길에는 고운 꽃들이 활짝 펴 있다. 겨울에는 꽁꽁 얼어붙 어 운행이 어려웠던 빙하 크루즈 와 경비행기 등도 운영을 재개해 숨겨 놨던 비경을 고스란히 드러 내 보인다. 하루 20시간 정도 해 가 보이는 백야도 이 시기에만
[뉴질랜드관광청 제공]
해당하는 일이다. 개썰매부터 연어 부화장, 세계 최대 수상 경비행기장, 타미간크 릭의 수원지인 탐슨 패스, 육지 빙하인 마타누스카 빙하, 말꼬리 폭포, 면사포 폭포, ‘알래스카의 리틀 스위스’라 불리는 발데즈 항,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웽 글즈 국립공원 등 볼 것도 즐길 것도 너무 많은 알래스카이지만 이 지면을 빌어 특별히 소개하고 싶은 것은 빙하 크루즈다. ‘겨울 왕국’ 알래스카에는 크
고 작은 빙하가 약 10만 개나 되 는데 그중에서도 콜롬비아 대빙 하가 최고다. 프린스 윌리엄 (Prince William) 만에 흘러들 어오는 빙하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길이 32마일, 두께 1800피트, 총면적 400스퀘어마 일에 달하는 명실상부 세계 최대 빙하를 알현하려면 빙하 유람선 스탠 스티븐스(StanStephens) 가 답이다. 유람선은 사방이 얼음으로 꽉 찬 바다 사이를 7시간가량 항해
한다. 그 사이 콜롬비아 대빙하 는 우레와 같은 소리로 마치 꽃 잎을 떨구듯 유빙 조각들을 뚝 뚝 떨어낸다. 빙원부터 시작해 그 빙원에서 나온 빙하와 빙산, 그 빙산이 다시 녹아 얼음조각처 럼 떠돌아다니는 유빙과 해빙은 극치의 차가운 아름다움을 빚어 낸다. 억겁의 세월 동안 눈이 쌓인 빙하는 흰색이 아니라 푸른빛이 다. 바다에 둥둥 떠 있는 순백의 얼음조각들은 시리도록 푸른빛 으로 세월의 무게를 증명하고 있 다. 빙하 조각을 넣은 시원한 칵 테일을 한 모금 마시는 순간에도 눈앞에서 거대한 빙하가 와르르 무너져 내린다. 지구 온난화로 대빙하는 하루 20m씩 후퇴하고 바다에 떠다니는 유빙이 늘어난 다니 이게 바로 ‘북극의 눈물방 울’이 아닐는지… 그 와중에 혹등고래는 수면 위 로 힘차게 뛰어오르기도 하고, 바다사자는 부표 위에서 낮잠을 청하기도 한다. 희귀종 대머리독 수리나 전설의 새 퍼핀도 춤을 추듯 하늘을 쏘다닌다. 심심찮게 등장하는 해양 동물들의 재롱이 이 뱃놀이의 또 다른 묘미다. <US아주투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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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8월 17일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