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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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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8월 25일 화요일

새 운전면허증 발급에 수개월 걸린다

덴버 메트로 7월 소비자물가

면허증 신규 및 갱신업무적체량심각

전국 평균보다 3배나 높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대유행으로 한동안 문 을 닫았던 콜로라도주 차량관리 국(Division of Motor Vehicle/ DMV)이 지난 6월부터 업무를 재 개했으나 업무 적체량이 심각해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것으 로 나타났다. 최근 지역언론에 따르면, 주민들 은 DMV에 예약하는데 한참을 기 다려야 하며 특히 타주에서 새로 이주한 주민들의 경우는 운전면허 증 발급이 지체됨에 따라 11월 선 거에 투표도 못하게 되는 것 아니 냐는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는 것 이다. 코로나19 여파로 DMV는 지 난 3월 18일부터 최장 8주 동안 대 민업무를 보지 못했고 이로 인해 밀린 업무가 쌓여 이를 해결하려 면 앞으로도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한다. DMV에서 가장 많이 밀린 업 무는 새로운 운전면허증이나 임시 운전 허가증을 발급받으려는 10대 청소년들과 콜로라도주 운전면허 증을 신청하는 타주민들이다. 특 히 타주에서 콜로라도로 새로 이 주한 주민들 가운데 상당수가 운 전면허증 발급이 늦어지면서 유권 자 등록을 제때 못해 11월 3일 선거 에 투표를 못하게 되지는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지난 6월 콜로라도주로 이주한 멜 리사 쇼츠는 “빨리 유권자 등록을 해서 제때 투표를 하고 내 한표가 제대로 카운트되기를 바란다. 지

현재 DMV에서는 면허증 신규 및 갱신, 이주 등록 등의 업무 적체량 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레이크우드 DMV내. <가제트> 연되는 것은 정말 싫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주해오자마자 DMV에 예약을 신청했지만 두달 가까이 대기 상태다. 거주지 운전면허증 이 없으면 유권자 등록을 못한다 고 알고 있는 주민들이 그녀 말고 도 상당수여서 계속 기다리기만 하다가 투표를 못하게 될까 봐 걱 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잘못알고 있는 것이 다. 콜로라도주는 DMV에서 주운 전면허증이나 주신분증(state ID) 을 취득할 때 자동으로 유권자 등 록을 할 수 있지만 다른 방법으로 도 유권자등록을 할 수 있으며 운 전면허나 주신분증 이외의 다른 형태의 ID도 허용된다. 예를 들어, 새 콜로라도 유권자들은 우편으 로 투표하기 위해 등록할 수 있으 며 다른 신분증 문서의 사본을 제 출할 수도 있다. 콜로라도 주정부는 또한 직접 투 표하기를 원하는 모든 주민에게 투

표 당일에도 유권자 등록 서비스 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 이트(govotecolorado.com)를 참 고하면 된다. 매달 평균 DMV에 접수되는 예 약건수는 6만~8만건에 달한다. 따 라서 최장 8주 동안의 업무 공백 은 그 여파가 상당히 클 수밖에 없 다. 지난 2월을 기준으로 DMV에 는 방문 예약자가 8만2천여명에 달 했고 온라인 서비스는 2만4천여건 에 달했다. 업무가 재개된 6월 한달 동안 DMV 오피스 방문자는 6만 8,306명, 온라인 신청자는 5만3,746 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DMV측은 주민들에게 오 피스 방문이 가능한지를 수시로 체크해주길 당부한다. 예약을 한 주민들 가운데 갑자기 방문을 취 소하는 경우도 하루 100명이 넘기 때문이다. DMV측은 또, 반드시 오피스를 방문해야만 하는 용무가 있는 주 민들을 위해 온라인 서비스를 좀 더 많이 활용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운전면허증 갱신, 주소 변경, 차량등록증 갱신 등 많은 업무가 온라인으로도 해결 가능하기 때 문이다. 예약 확인이나 온라인 서 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웹사 이트(mydmv.colorado.gov)를 참 조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

연방노동통계국의 최근 인 플레이션 보고서에 따르면, 7 월 기준 덴버 메트로지역의 소비자 물가는 휘발유, 자동 차 보험, 의류, 육류 가격이 전국적으로 측정된 상승률 을 앞지르면서 미국 평균의 3 배 수준으로 오른 것으로 나 타났다. 덴버-오로라-레이크우드의 모든 도시의 소비자 물가지수 는 6~7월 두 달 동안 1.6%가 올 랐다. 지난 12개월 동안 측정 된 덴버 메트로의 연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3.1%로, 전국적 으로 1% 상승한데 비해 3배 이 상 높았다. 휘발유 가격은 공급 과잉과 수요 감소로 올해 초 4개월 동 안 주춤하더니 7월에 큰 폭으 로 반등했다. 전국적으로는 2019년 7월에 비해 20.3% 감소 했으나 덴버 메트로에서는 1 년전에 비해 3.1%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콜로라도주의 자동차 보험 고객들 역시 보험료 인하 효 과를 제대로 얻지 못하고 있 다. 자동차 보험 비용은 지난 1 년 동안 미국에서 1.9% 감소했 는데, 이는 코로나19 대유행으 로 인해 사람들이 덜 운전하기 때문에 사고 배상 청구 건수가 줄어든 것을 반영하는 것이었 다. 그러나 연방노동통계국에 따르면, 덴버 메트로 지역의 자동차 보험료는 보험사들이 제공한 리베이트를 감안하더 라도 전년대비 11.8%나 상승

했다. 덴버 메트로 소비자들이 돈 을 더 지불하고 있는 다른 범 주는 또 있다. 덴버 메트로의 의류 가격은 2.4% 올랐지만 전국적으로는 6.5% 하락했다. 이 뿐 아니다. 고기, 가금류, 생선, 계란의 덴버 물가지수 는 지난 1년동안 14.4%나 올 랐다. 전국적으로는 물가지수 가 8.4% 인상에 그쳤는데 말 이다. 반면, 덴버 메트로 지역 소비 자들이 혜택을 입는 범주도 있 다. 과일, 야채, 시리얼, 빵종류, 전기, 의료비, 술 등을 포함한 일부 범주는 전국 평균보다 가 격이 다소 낮다. 경제정책연구센터의 수석 경 제학자인 딘 베이커는 7월 소 비자 물가지수에 대한 분석에 서 “앞으로 한두 달 더 높은 인 플레이션이 나타날 수도 있지 만 이것이 상승 곡선의 시작이 라고 믿을만한 근거는 없다. 코 로나19 위기에 따른 셧다운 기 간 동안 급락했던 가격이 다시 상승한 데는 분명한 원인이 있 다. 또한 코로나19 대유행 사태 에 대처하기 위해 일회성 또는 일시적 비용 압박을 겪고 있는 분야도 있다”고 설명했다. 베 이커는 1970년대에 발생한 인 플레이션과 같은 현상들이 다 시 일어나지는 않겠지만, 만약 그렇게 된다면 덴버 주민들이 가장 먼저 타격을 받을 수 있 다고 덧붙였다. 이하린 기자


2 콜로라도

2020년 08월 25일 화요일

오피니언

대북 전단살포가 표현의 자유인가? -국승구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회장지난 6 월 16일, 북한은 개성공 단에 위치한 남 북 공 동연락사 무 소 를 일 방적 으로 폭파했다. 남북 공 동연락 사무소는 2018년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이 4·27 판문점 선언에 합의함에 따라 개 성공단 내 사용되었던 4층짜리 건물을 97 억 8000만원을 들여 개보수해 그 해 9월 문을 열었다. 이같은 공동연락사무소의 폭파는 대북전단 살포의 문제가 남북 관 계에서 큰 현안으로 등장하게 된 지난 6월 4일, 북한의 김여정 제1부부장이 탈북자

단체의 전단 살포를 원색적으로 비난하면 서 촉발됐다. 탈북자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의(대표 박상학)가 살포한 전단에는 일본 포르노 영 화의 표지에 김정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진을 합성한 이 미지가 실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박 상학씨는 대북전단은 북한에 남겨둔 사랑 하는 부모형제들에게 보내는 진실의 편지 라며, 대북전단 살포를 막는 것은 국민의 표 현의 자유와 결사의 자유에 대한 권리를 침 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표현의 자유는 헌법 및 한국 이 가입한 유엔 시민적.정치적 권리에 관한 규약상 의무 등에 폭넓게 보장되고 있다. 또 한 탈북민들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헌법

이 보장하고 있는 표현의 자유를 누리고 있 다. 그러나 “시민적, 정치적 권리에 관한 규 약”은 표현의 자유가 법률에 의하여 규정되 고 또한 타인의 권리존중, 국가안보나 공공 질서 보호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 제한될 수 있다고 규정하며(19조) 헌법도 국가안전 보장, 질서유지, 공공복리를 위해 필요한 경 우에 한하여 법률로 제한할 수 있다고 규정 (제37조 2항)하고 있다. 대북전단 등의 살포는 접경지역주민들 의 생명, 안전, 재산 등 ‘타인의 권리’를 침 해하고 북한의 고사총 사격, 남북공동연락 소 폭파 등 남북간 긴장을 고조시켜 ‘국가 안보’를 저해하며, 접경지역 주민과 충돌 및 갈등으로 ‘공공질서’를 어지럽히고 있어 “시민적, 정치적 권리에 관한 규약”이 정하

는 제한사유에 해당된다. 최근 북한 지도 부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을 담은 이러한 전 단은 오히려 역효과가 나며, 우리의 대북정 책에 대한 불신만 키운다는 여론이 한국사 회에도 광범위하게 형성되어 있으며, 국민 다수도 대북전단살포를 반대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이제는 법인의 설립목적과 허가조건을 위 반한 자유북한운동연합과 큰샘의 법인등 록 허가를 취소하고 대북전단 및 물품 등 살 포를 근절하여 접경지역 주민들이 더 이상 고통을 받지 않도록 하는 한편, 국제사회와 의 협력, 남북간 대화, 협력 등 다양한 방법 으로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키고 북한인권 을 실질적으로 증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콜로라도 순회영사 업무

덴버시내서 소요 사태…유리창 파손, 방화

민원 362건 처리

시위대, 경찰청 본부 앞 집결 폭죽 던지며 행진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박준용 총영사)은 지난 23일 오전 8시부터 오로라소재 파빌리 온 빌딩 1층에서 콜로라도 지역 순회영사 업 무를 실시했다. 이번 영사 업무는 코로나 19 로 인해 철저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예약 제로만 실시되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와 와이오밍 지역 민원 업무도 이날 한곳에서 진행되었으며 248명에 대한 면담이 이루어졌고, 여권, 공증, 가족관 계증명서, 국적, 재외국민 등 총 362건의 민원 이 처리되었다. 총영사관측은 코로나 19 팬데 믹 상황속에서도 관할 지역 순회영사 업무를 진행하기 위해 비행기를 타지 않고 자동차를 이용해 유타, 콜로라도 및 와이오밍 지역내 영사 업무 지원에 나섰다. 특히 이날 순회영 사에는 박준용 총영사가 직접 참석해 업무 진 행을 적극 도왔다. 한편, 영사 업무와 관련된 문의는 샌프란시 스코 총영사관 민원실(415-921-2251)로 하면 되고, 홈페이지 http://overseas.mofa.go.kr/ us-sanfrancisco-ko/index.do를 참고하면 된다. 김민 기자

22일 밤 덴버시내 경찰청 본부 인근 도로에 모여 있는 시위대 모습.<폭스 TV> 지난 22일 밤, 덴버시내 경찰청 본부 인근에 서 수십명의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하는 사 태가 발생했다. 이번 시위는 지난주 덴버시내 29가와 글렌 암 근처의 노숙자 캠프에서 덴버 경찰이 노 숙자들을 끌어내면서 충돌한 사건과 관련해 한 그룹이 헬멧, 방패, 우산 등 장비를 구비하 고 22일 오후 8시에 덴버경찰청 인근에서 모 여 경찰을 성토하자고 공지함으로써 촉발됐

다. 야구방망이, 도끼 등을 든 시위대는 밤 9 시경 덴버 경찰청으로 행진을 시작했다. 이 들은 폭력 경찰 규탄, 경찰 예산 삭감, 노숙자 체포 금지, 일라이자 맥케인 사망 진상 규명 등을 외쳤다. 이들중 일부는 “평화적인 항의 는 끝났다. 우리는 기물을 파손하기 위해 왔 다”고 외치기도 했다. 그러나 맥클레인의 어머니는 이날 밤과 같 은 폭력적인 집회를 부인했으며 그녀와 다른

사람들은 이날 오전 아들을 추모하는 평화 집회를 따로 열었다. 오후 9시경 시위대는 경찰청 본부에 도착 했고 방패와 우산을 든 시위대 중 일부는 건 물 입구 쪽에 세워둔 울타리 쪽으로 다가가 흔들기 시작했다. 진압장비로 무장한 경찰은 최루탄, 연기 등 비살상 화학무기를 사용해 시위대의 본부 접근을 차단했다. 시위대 중 일부는 울타리가 처져 있는 본부 건물을 향 해 폭죽을 던졌고 도로 중앙에서 종이박스 등을 불태웠다. 이후 시위대는 경찰청 본부를 떠나 다운타 운으로 행진했으며 업소 등의 유리창을 파 손했고 불도 냈으나 금세 진화됐다. 덴버 경 찰 소속 기동타격대(SWAT)도 만약의 사태 에 대비해 배치돼 다운타운 일부 거리를 차 단한 시위대의 동향을 살폈으나 다행이도 양측간 큰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덴버 경찰은 시위대는 이날 밤 10시30분쯤 해산했다고 전하고 이날 시위와 관련 총 9명 이 체포됐으며 경찰관 1명이 부상을 입었다 고 밝혔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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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주도 연방우정청 상대 소송에 동참 필 와이저 주법무장관 발표…우편물 배송지연 조치에 맞대응

콜로라도주 법무장관이 최근 연 방우정청(USPS)의 예산삭감 등 변화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연 방소송에 동참할 것이라고 발표 했다. 민주당 소속인 필 와이저 주법무 장관(사진)은 “콜로라도 주민들은 우체국에 의존해 사업을 하고 청 구서를 지불하며 처방전을 주문하 고 우편으로 투표한다”면서 “최근 연방우정청장이 시행한 전면적인 변경은 불법이며 우리 콜로라도주 의 독립된 선거권을 훼손할 우려 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의 예산 삭감조치로 인해 전국적으로 우편물 배달이 지연되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 으며 콜로라도 주정부 관리들은 콜로라도의 우편 투표 시스템에 대한 위험을 경고하고 있다. 덴

버에 있는 주요 우편물 물류센터 에서 바코드 분류기 5대와 시퀀 싱 시스템이 제거됐다”고 덧붙 였다. 이와 관련, 미국에서 4번째로 규 모가 큰 우체국인 덴버우체국의 대변인은 “덴버우체국의 프로세 싱 및 배송 센터에서 어떤 장비가 제거됐는지는 알 수 없다. 이 센터 는 최신 자동화 장비 일부를 보유 하고 있으며 모든 메일 수요를 충 족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 다”고만 말했다. 루이스 드조이 연방우정창장은 와이저 장관의 발표 직후 “연방우 정청의 배달 시스템과 관련된 모 든 변경사항은 11월 3일 대선이 끝 날 때까지 잠정 중단시키겠다”고 밝혔다. 드조이 청장은 “우체국 근 무시간을 단축하지 않을 것이고 처리시설도 폐쇄되지 않을 것이며 처리장비가 제거되지도 않을 것이 다. 또한 모든 초과근무시간은 필 요에 따라 계속 승인될 것이다. 이 전에 우체국 건물에서 제거된 장 비가 어떤 의미인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해명했다.

한편, 11월 대선을 앞두고 우편 투표가 정치 쟁점으로 떠오른 가 운데 뉴욕의 정치인 등 다수의 개인이 지난 17일 맨해튼 연방법 원에 트럼프 대통령, USPS, 뉴 욕우체국장을 상대로 우편서비 스 운영을 위한 적절한 재정 지 원을 요구하는 내용의 소송을 제 기했다. 이들은 소장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드조이 연방우정국장 이 USPS가 우편투표를 제대로 배송하지 못하게 하려 한다고 주 장했다. 그러면서 법원이 11월 대 선 전까지 USPS에 적절한 재정 지원을 명령해 달라고 요청했다. 소송에는 뉴욕주 17선거구 연방 하원의원 민주당 후보인 몬데어 존스 변호사, 알레산드라 비아지 (민주) 뉴욕주 상원의원 등이 참 여했다. 올해 미국 대선은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세계적 대유행) 속에 치러지면서 여느 때보다 우편투표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만약 우편 물 배송이 지연돼 우편투표에 차 질이 빚어지면 선거 결과에도 적

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USPS가 46개 주와 워싱턴DC에 투표용지가 제 때 도착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 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 통령의 측근인 드조이 청장이 비 용 절감 등을 이유로 우편물 정시 배달을 위한 초과근무를 폐지하 는 등 우편투표의 원활한 진행을 어렵게 하는 듯한 조치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행정부와 USPS를 겨냥 한 소송전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 다. 콜로라도·노스캐롤라이나·버 지니아주 등 최소 6개주 법무장 관이 USPS의 운영 정책 변경을 막을 수 있는 법률 조항을 검토 하고 있다. 매사추세츠주 모라 힐 리 법무장관은 가능한 법적 조치 를 포함한 차후 대응을 판단하기 위해 다른 주 법무장관들과 접촉 중이라고 전했다. 워싱턴포스트 도 버지니아·펜실베니아·미네소 타·매사추세츠·워싱턴·노스캐롤 라이나주 법무장관이 트럼프 행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내기 위해 힘을 합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

으며 조만간 결과를 발표할 것으 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일부 주 법무장관들은 주말 새 트위터에 글을 올려 우편투표와 관련한 의견을 밝혔다. 힐리 법무 장관은 “트럼프가 선거를 무력화 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하도록 놔두지 않 을 것”이라고 썼다. 노스캐롤라이 나 법무장관 조시 스타인은 “선거 를 보호하기 위한 모든 법적 선택 지를 검토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 령은 USPS에 돈을 끊어 부재자 투표 용지를 배달할 수 없게 하려 한다고 시인했다. 그가 정치적으 로 임명한 사람이자 (공화당) 기부 자는 적극적으로 정시 우편물 배 송을 무력화하고 있다”고 트위터 에 올렸다. 애리조나주 케이티 홉 스 주국무장관도 “애리조나에서 는 투표용지 배달을 지연시키는 것이 불법”이라며 “주법무장관에 게 USPS의 최근 운영 정책 변경 과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가 범죄 를 저지르지 않았는지 여부를 조 사하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민 기자

취업 3순위 급제동 … 9월 영주권문호 동결 3개월 연속 진전되던 취업이민 3 순위 영주권 문호가 동결됐다. 국무부가 19일 발표한 2020년 9 월 중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취업 3순위(학사학위 숙련·학위불문 비숙련)는 비자발급 우선일자가 2019년 4월 1일로 지난달에 비해 단 하루도 진전하지 못했다. 또, 접수가능 우선일자도 2020년 4월 1일로 동결됐다. 반면, 취업이민 1순위(글로벌 기 업 간부·세계적인 특기자), 2순위 (석사학위 소지자 또는 5년 경력 학사학위소지자), 4순위(종교이 민), 5순위(투자이민)는 지난 5월 부터 우선일자와 접수가능 우선 일자가 모두 오픈 상태다. 가족이민의 경우 극적인 진전

없이 답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민권자 성년 미혼자녀에 해 당하는 가족이민 1순위는 비자 발급 우선일자가 2014년 9월 15 일로 1개월 진전해 5주 진전했던 지난달보다 속도가 느려졌다. 접 수가능 우선일자는 2015년 7월 22일로 6주 개선됐다. 영주권자 직계가족인 2A순위 는 비자발급 우선일자가 지난달 과 마찬가지로 오픈 상태를 유지 했으며 접수 우선일자도 2020년 8월 1일로 지난달에 이어 1개월 진전돼 사실상 오픈과 다름없는 상황을 유지했다.영주권자 21세 이상 성년 미혼자녀에 해당하 는 2B순위의 비자발급 우선일 자는 2015년 7월 8일로 1개월 진

전했으며, 접수가능 우선일자는 2016년 5월 1일로 1개월 2주 개 선돼 지난달과 같은 속도로 진 전됐다. 하지만 시민권자의 기혼자녀인 가족 3순위는 비자발급 우선일 자(2008년 6월 15일)가 2주, 접수 가능 우선일자(2009년 6월 1일) 는 3주 진전하는 데 그쳐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또 가족 4순위(시민권자 형제 자매 초청)는 비자발급 우선일자 가 2006년 9월 22일, 접수가능 우 선일자가 9월 15일로 모두 2주씩 개선돼 답보상태를 이어갔다. 한 편, 국무부는 2020~2021회계연 도 추첨영주권(DV) 선정 결과도 발표했다. 674만여 명의 신청자

(가족포함 1183만여 명) 가운데 5만 개(니콰라과 포함 5만5000 개)의 영주권을 할당하는 추첨 결과 북한 출신자 3명도 영주권

신청 자격을 취득했다. 추첨영주 권에는 한국처럼 미국 내에 이민 자가 많은 국가 출신들은 신청 자 격이 없다. 장연화 기자


4 콜로라도

2020년 08월 25일 화요일

10 English

2020년 8월 24일 월요일

영어과학운세

Science

영어운세낱말풀이 2019년 11월 9일 토요일

24일 9일

금성은 살아있다

JJ iim RR oo gg ee rr s 본바닥 Jim & Roger’s 영어 m& & s 본바닥 본바닥 영어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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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西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西 36년생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 48년생 억지로 할 필요는 없다 60년생 마음에 내 36년생 건강에 신경 쓸 것 48년생 근심하지 말고 잘 먹을 것 60년생 과로하지 말 키지 않으면 하지 말라 72년생 귀찮은 일이 생길 수도 84년생 한 귀로 듣고 한 고 건강식 챙겨 먹을 것 72년생 생각을 접고 잠시 넋 놓는 시간 84년생 개인 시 귀로 흘려라 96년생 시간에 늦지 않게 할 것 간을 갖자 96년생 마음과 상황이 다를 수

최근 지질활동코로나 37개발견

해설스티브 박(CIU교수) 해설스티브 박(CIU교수) whats the latest (on someone)?; (그 사람은) make a mistake; 실수하다 요즘 어떻게 지냅니까?

Matthew: How long does he have to stay June: I did it twice at the Well hospital? 준: 음얼마나 두 번 실수했어 매튜: 오랫동안 병원에 있어야 한대? Kathy is talking to June at school (캐시가 학교에서 Kathy: Most drivers donthim make complete (Matthew is talking to Mary about her husband  ) Mary: They want to keep foraat least a 준과 이야기하고 있다) stop at a stop sign (매튜가 매리에게 남편 얘기를 한다 ) week 캐시:병원에서 운전자 대부분이 일단정지 표지판에서 완전 매리: 적어도 일주일동안은 잡아두고 싶어해 캐시: 운전면허 시험 the 어땠어? 히 정지하지Thats 않아 a long time Matthew: Matthew: Whats latest on Bill? June: I know They usually slow down but real June: Well I passed the written test but I 매튜: 긴 시간이네 매튜: 요즘 빌은 어떻게 지내? ly driveI through stophim signatand thats wrong made aHes mistake onbetter the road test Mary: know Ithe miss home Mary: doing 준: 알아 대개집에 속도를 줄이는데 사실은 정지 표 준: 글쎄 필기 시험은 통과했는데 도로 주행 시 매리: 그러게 있으면 보고 싶어 매리: 좀 나아졌어 지판을 지나쳐 가는 거지 잘못된 거지 험에서 실수를 했어 Matthew: If you need help with anything Matthew: Is he home? Kathy: What did you do wrong? Kathy:hesitate What didtoyour say to you? dont callinstructor me 매튜: 집에 왔어? 캐시: 시험관이 뭐래? 필요하면 언제든지 나한테 캐시: 뭘 잘못했는데? 매튜: 뭐라도 도움이 Mary: No hes still at the hospital June: He told me I have to stop for at least June: I didnt make a complete stop at a s 전화해 매리: 아니 아직 병원에 있어 three seconds Ill give it another shot in two top sign weeks 준: 일단정지 표지판에서 완전히 서지 않았어 Kathy: You failed just for that one mistake? 준: 최소한 3초70 동안 정지해야 된대 2주 있다가  (they) want to keep him/ her: 의사들 병원 Its at least degrees today (오늘은 적 캐시: 그거 한 번 실수했다고 시험에 떨어졌어? 시험을 다시 한 번 볼 거야 에서 환자를 입원시켜놓고 싶어하다 My 어도 70도는 됩니다) mothers in the hospital but shes fine  dont hesitate to call me: 전화하기를 주저 They want to keep her for two more days 하지 마세요 언제든지 전화하세요 기억할만한 표현 (저희 어머니가 병원에 계시지만 괜찮으십니다 Dont hesitate to call me if you need a ride *how did (one) do on (something): (무엇이) Im so excited! I passed my road test! (너 의사들은 어머니가 이틀동안 더 입원해있기를 원 to the airport I can do it 어땠니? 잘 했어? 무 신난다! 도로 주행 시험 통과했어!) 해요) (공항에 가는 차편이 필요하면 얼마든지 저한테 How did you do on your first day of s *give it a (or another) shot: 한 번 (더) 해봐  at least: 적어도 전화하세요 제가 해드릴 수 있어요) chool? (학교 첫 날인데 어땠니?) Ask her to dance Go on Give it a shot *road test: (운전 면허 시험의) 도로 주행 시험 (저 여자에게 춤추자고 해봐 어서 한 번 해봐)

지질학적으로 거의 죽은 줄로만 알 물질이 기둥을 타고 흘러나와 만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이해심 길방 : 南 았던 금성에서 재물 최근에 : 지출 형성된 건강 : 주의화산 사랑 : 갈등드는 길방 : 西화산성질을 갖는 것으로 확 37년생 될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 49년생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린 법 61년생 자녀라도 뜻대로 안 될 때가 있다 49년생 억지로 하지 말고 순리대로 61 구조를 37개나 37년생 찾아낸 것으로 학계 그림 그릴 때는 크게 그려야 한다인됐다 73년생 잎을 보지 말고 줄기를 보라 85년생 계 년생 형식에 집착하지 말고 형편에 맞출 것 73년생 해야 하나 하지 말아야 하나 에 보고됐다 획을 잘 세워야 97년생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 과학자들은 금성 표면에 형성된 로 고민 85년생 혼자만의 시간 공간 갖기 이는 금성의 내부가 차갑게 식은 코로나를 통해 금성이 행성내부가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南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이미 길방 : 南 것이 아니라 활화산을 가질만큼 화성이나 수성보 38년생 남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감 가질 차갑게 것 50년생식은 식욕 없어도 식사 거르지 말 38년생 집안에 행복의 향기가 진동할 수도 50년생 반가운 사람과 즐겁게 지낼 듯 것 62년생 함께 대화하는 시간 가질 것 74년생 칭찬과 덕담지표면을 아끼지 말 것 가진 86년 아직도 뜨거운62년생 물질이 내부 깊은 다 나중에 형성된 목적 달성하고 보람 맛보게 될 듯 74년생 가족의 소중함이 활짝 피어날 듯 생 경쟁을 귀찮아하지 말고 기회로 삼자 곳에서 휘돌고86년생 있다는 것을행복한 의미 좋은 사람과 시간 것은 파악하고 있었다 한다 그러나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東이는 고대 화산활동의 결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 길방 : 南 39년생 집안에 경사가 생길 수도 51년생 오늘은 내가 주인공 유익한 일 생길 듯 미국 메릴랜드대학에 따르면 과물로 행성 내부가 많이 식어지 39년생 하나라도 더 챙겨 주고 싶은 것이 부모 51년생 마음을 사랑과 감사로 채우 63년생 인사만사 인맥을 최대한 활용할 것 75년생 하나보다 둘 둘보다 셋이 낫 이 대학과 스위스 취리히 연방 질활동이 둔화하고 자 63년생 배우자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 75년생내부의 배우자에게뜨거운 애정표 다 87년생 최선을 다하면 하늘도 내 편 현 아끼지 말라 87년생 사랑 만들기에 올인 공대(ETH) 지구물리연구소 소 물질이 지각을 뚫고 나가지 못하는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길방 :여겨왔다 北 속연구원들은재물 행성 내부의 뜨: 포용심 상태로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만남 길방 : 西 40년생 알아도 모른 척하고 넘어갈 것 52년생 넓게 보고 멀리 내다보아야 한다 거운 물질이 맨틀과 지각을 40년생 친인척과 만나거나뚫 소식 접할연구팀은 수도 52년생이런 장거리흐름을 이동이나 뒤집고 나들이할 수금 64년생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은 법 76년생 일을 할 때는 우선순위를 정해야 도 64년생 교통체증 외출할 때는 일찍 출발 76년생 표정관리 잘하고 말 아낄 것것 고나와 형성하는 고리상대방 모양 구 생각 성이 지질학적으로 살아있다는 한다 88년생 입장에서 88년생 빠른 선택과 판단은 도움이 안 됨 조인 ‘코로나’를 분석해 얻은 결 을 입증하는 확실한 증거를 제시한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과를 과학저널 지구과 재물‘네이처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것이다 길방 : 東 41년생 나이 들어도 배울 것이 있다 53년생 한 수 가르쳐 주거나 도움을 줄 수도 41년생 경험이나 가문에 대해 말하자 53년생 도울 수 있다면2032년으로 돕고 사는 것이 인지예 학’(Nature Geoscience) 최신 그러면서 65년생 오후보다 오전이 좋을 수 있다 77년생 말로오는 하기보다 문서화시킬 것 89 상정 65년생 부모의 자녀에 대한 마음은 한결같은 것 77년생 취미생활로 힐링하 년생 잘하는 일 좋아하는 일을 할 수도 호에발 표했다 정된 유럽우주국(ESA)의 ‘인비 자 89년생 외모보다는 인성과 능력이다 코로나는 중심부가 함몰돼 있고 전’(EnVision)을 비롯한 금성탐사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재물 : 보통 건강형성하고 : 보통 사랑 : 베풂선 길방발사때 :東 주변은 왕관처럼 고리를 지질장비를 목표 42년생 유쾌 상쾌 통쾌한 하루 될 듯 54년생 인터넷이나 핸드폰설치할 사용에 관심 갖 30년생 옛 추억이 담긴 물건 보자 42년생 한 수 가르쳐 줄 수도 54년생 소중한 자 66년생 예상 못 한 유익함이 생길 수도 78년생 하나 주고 두 개 챙기는 지혜 있어 초기에는순간은 충돌구(crater)로 를 정할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 사진 찍자 66년생 받기보다 베푸는 하루 78년생 가성비가 좋은 것으로 구 를 발휘 90년생 윗분과 교감이 통할 수도 오인되기도 했으나 내부의 뜨거운 붙였다 매 90년생 초대를 받거나 모임이 생길 듯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무지개 길방 : 北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北 31년생 사람 사는 것은 다 비슷 43년생 기대가 크면 실망도 생긴다 55년생 차나 31년생 집안일에 깊게 간섭하지 말라 43년생 잔소리하지 말 것 55년생 오른손이 물을 자주 마실 것 67년생 이거나 저거나 거기서 거기 79년생 한 걸음씩 진행할 하는 것은 왼손이 모르게 67년생 나서지 말고 마음을 비우자 79년생 져주는 것 것 91년생 업무에 대한 분석을 잘할 것 이 이기는 것 91년생 잘못된 만남 가질 수도

쌍성계 비밀 프레첼 모양 가스먼지 원반 금성은 살아 있다연구소(MPE)에  최근 지질활동 코로나 37개 발견 따르면 이 연구 먼지와 가스 원반으로 해석했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과학 이야기

소 펠리페 알베스 박사가 이끄는 다 원시 별이 덩치를 키울 수 있 로나'를 분석해 얻은 결과를 과 있었다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열정 길방 : 東 과학 이야기 태양계에는 별이 태양 하나밖에 국제 연구팀은 칠레 북부 아타카 는 물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北 32년생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 44년생 지나친 열정은 자제 56년생 마음이 하 학저널 '네이처 지구과학' 그러나 이는 고대 화산 활동의 한양대학교 국제재단 덴버 필름, 레드 락스 영화제 손편지 쓰기 이벤트 성로렌스 32년생 이것도 저것도 마음에 들겠다한국학교 44년생 삶의 질이 윤택한 하루 56년생 정 없지만 우주에는 두 개의 별이 마 사막에 설치된 전파망원경 배 이 원반은 각각 태양계 내 화성 고 싶은 대로 해 볼 것 68년생 오늘 할 일은 미루지 말 것 80년생 원 소스 멀티유 지질학적으로 거의 죽은 줄로만 (Nature Geoscience) 최신호 결과물로 행성 내부가 많이 식 신적 물질적으로 풍성한 하루 68년생 초대받거나수업 경사가 생길 수도 80년생 몸 콜로라도 한양대 동문 찾습니다 드라이브-인 형식 스터디코리안 주최 가을학기 온라인 개강 저가 되자 92년생 선택과 집중이 필요 주별과 동반별로 짝을 이뤄 하나 열인 아타카마 대형 밀리미터/ 과 목성 사이에 있는 소행성 벨 알았던 금성에서 최근에 형성된 에 발표했다 어 지질 활동이 둔화하고 내부의 은 피곤해도 마음은 행복 92년생 기분 좋은 지출 8월22일부터 11월28일 15주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국제재단 8월13일~30일 의 8월6일~8월26일 항성계를 이루는 쌍성계가 훨 서브밀리미터집합체(ALMA) 트와 크기가 비슷하며 태양~지 화산 구조를 37개나 찾아낸 것으 코로나는 중심부가 함몰돼 있 뜨거운 물질이 지각을 뚫고 나가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씬 더 많다고 한다 를 이용해 두 개의 원시별로 구 구 거리(1AU1억4900만㎞)의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33년생 명분과 실리 모두 챙길 듯 45년생 칭송 듣거나 대접받을 수도 57년생 금 로 학계에 보고됐다 이는 금성 고 주변은 왕관처럼 고리를 형성 지 못하는 상태로 여겨왔다 연 지난해 80주년을 맞은 한양대학교는 성로렌스 한국학교(교장 임나연)가 오는 8월 57 33년생 집안의 정신적인 중심체 역할 45년생 좋은 일로 즐거운 고민 할 수도 덴버 내부 필름 주최로 레드 락스 원형극장에서 매 거리를 재외동포 한국어 교육 스터디코리안 이런 쌍성은 원시 별사이트 단계에서 성된 쌍성계의 구조를 처음 28배에 달하는 두고개교 떨어 전과 인연이 괜찮을 듯 69년생 무소식이 희소식 81년생 꿩 먹고 알 먹게 될 듯 의은 내부가 차갑게 식은 것이 아 하고 있어 초기에는 충돌구 구팀은 이런 흐름을 뒤집고 금성 미주 동문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캘리 22일부터 11월28일까지 15주간 매주 토요일 년생 효자보다 배우자가 좋은 것 69년생 적당히 융통성을 발휘 81년생 계획한 일 개최되는 영화상영이 올해는 코로나19으 8월6일부터 8월26일까지 한국학교 93년생 손실보다 이익이 많을 수 있다 두 별을 모두 도는 먼지가스 원 학생들 으로 자세히년밝혀냈다 져 있다 니라 활화산을손편지 가질쓰기 만큼이벤트를 아직도진행한다. (crater)로로오인되기도 했으나 지질학적으로 살아있다는 것 포니아주 오클랜드에 국제재단을 설립하고,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가을학기를 개 인해 드라이브-인 방식으로이변경돼 8월13 을 실행하기 93년생오전 어장 관리를 잘할 것 을 대상으로 반 손편지는 이외에 반드시 그 안에서 개개의 별 하며, 연구팀은 지구에서 약레드 600~ 쌍성 원반의 질량은 목성의 약 동문들의 소식을 기다리 각주에 거주하는 강한다. 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문의 일부터 30일까지 락스에서 열린다. 상영 한국어로 작성해야 완 뜨거운 물질이 내부 깊은 곳에서 내부의 뜨거운 물질이 기둥을 타 을 입증하는 확실한 증거를 제시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 길방 : 南 을 성된 도는손편지는 내부 원반을 갖는데 내 영상으 700광년 떨어진 파이프성운 80배에 달한다 이고쌍성 있다.원반은 콜로라도에 거주하는 한양대재물 동문은 는사랑 720.271.5344, 등록 신청은 https://www. 시간은 오후 7시30분이며, 관람권은 웹사이트 한국학교에 사진이나 : 좋음 건강 : 튼튼 : 한마음 길방 : 西北 34년생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 46년생 종교나 철학에 관심 갖자 58년생 덕을 베 휘돌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 흘러나와 만드는 화산 성질을 한 것이다 510.435.7383 혹은 408.318.1626로 문의하면 된다. lawrencekoschool.org/ denverfilm.org 에서 구매할 수 있다. 로 전달하면 하면 된다. 34년생 좋은 것이 좋은 것 46년생 가족 화목이 행복의 원천 58년생 집안에 사람 부 원반 구조가 처음으로 관측돼 안의 암흑성운인 바너드 59에 나선형의 복잡한 구조로 물질 풀면 복이 되어 오는 법 70년생 미우나 고우나 배우자가 최고 82년생 사랑하듯 미국 메릴랜드대학에 따르면 갖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면서 오는 2032년으로 예 이 북적댈 듯 70년생 혈육의 정으로 하나 되자 82년생 십시일반 힘과 마음을 모 쌍성 형성 과정을 규명하는 중요 서 작은 성단을 이루고 있는 별 공급 가닥(feeding filaments) 이 일에 올인 94년생 사랑일까 우정일까 이 대학과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 과학자들은 금성 표면에 형성 정된 유럽우주국(ESA)의 '인비 아서 할 것 94년생 좀 더 가까운 사이로 발전 한 단서가 될 전망이다 특히 복 중 가장 최근에 생성된 쌍성계인 으로 연결된 것으로 밝혀졌는 대(ETH) 지구물리연구소 통해 종합보험 금성이 행성 전'(EnVision)을 한국전 비롯한 금성 새문한국학교 참전용사 기념비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신동윤 캐햅 패밀리 클리닉 소속 된 코로나를 사랑 : 베풂 길방 : 西 잡하게 얽혀있는 형태가 하트 모 [BHB2007] 11에 초점을 맞춰 데 이를 통해 쌍성계의 원시 별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西 35년생 식욕 없어도 잘 먹을 것 47년생 유산소개강안내 운동하자 59년생 기다리는 것이 연구원들은 행성 내부의 뜨거운 내부가 이미 차갑게 식은 화성 탐사선 발사 때 지질장비를 설치 2020 가을학기 건립을 위한 모금 안내 35년생 알면 병 모르면 코로나19 무료 검진실시 약 47년생 물을 건 묻고 따질 건 따져라 59년생 말 아 양의 빵과자인 프레첼같다고 관측했다 면 마스크 무료 배부 이 주변 원반에 어떻게 연결돼 생길 수도 71년생 절반의 성공을 거둘 듯 83년생 뭔가 아쉬움이 남을 수 있다 물질이 맨틀과 지각을 뚫고 나와 이나 수성보다 나중에 형성된 할 목표를 정할 때 도움이 될 수 끼고 지갑 열라 71년생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 83년생 예가 아니면 말하지 말고 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후원 및 모금 진행 중 8월29일 토요일 해더 많은 관심을 끌고있다 연구팀은9월4일 쌍성금요일 원반 오후 안의1시~4시 두 먼지와 가스를 빨아들이는지가 95년생 세상은 교과서처럼 움직이지 않는다온라인 개강 예정 형성하는 고리 모양 구조인 '코 지표면을 가진 것은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행하지 말라 95년생 감정의 노예가 되지 말 것 독일 막스 플랑크 외계물리학 개의 작은 광원을 별을 둘러싼 확인됐다 캐햅(CAHEP) 패밀리 클리닉에서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 여부 테스트를 무료로 실 낱말 시하고 있다. 검사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받을 수 있으며 ●가로 열쇠 예약 및 문의 전화는 303.954.0058 로 하면 된 (1)좋은 나쁜Dr., 일 행복한 다. 5250일과 Leetsdale Suite 110, Denver,

일과 불행한 일을 아울러 이 르는 말 (3)각각의 집마다 (7) 접수 720-217-2779 기사 제보 303-751-2567 사람이 죽어서 묻힌 곳광고 꽃향 E-메일 koreadailydenver@gmail.com 기를 맡으며 영면할 수 있도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저작권자 중앙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Please be advised that JoongAng Newpaper Denver, Inc. dba Denver Korea 록 내 ~을 들꽃으로 가득 장 Daily has no affiliation with JOONGANGILBO USA Inc., its parent company, subsidiaries, and affiliates. JoongAng Newpaper Denver Inc. dba Denver 김현주 발행인 Korea Daily is only a license of the contents owned by JOONGANGILBO USA 식해 주오 (9)가볍고 방정맞 Inc, Inc. and is solely responsible for contents, including advertisements, except those provide by JOONGANGILBO USA Inc. 게 야단을 피우는 말이나 행 동 (11)쓸데없이 말수가 많음 (12)마음속으로는 간절하지 만 감히 청하지 못함 고소원 이나 ~이라 (14)옥이나 뿔 따 위를 갈고 닦아서 빛을 낸다 는 뜻으로 학문이나 도덕 기예 등을 열심히 배우고 익 혀 수련함 (16)밥 한 그릇과 반찬 한두 가지만으로 아주 간단히 차린 밥상 (19)두 눈 과 그 창법에 의한 노래 (8)어 썹의 사이 ~을 찌푸리다 수선하게 엉클어진 얕은 수풀 (21)엄하게 다스림 (22)곶감 (9)날씨가 맑게 갬 (10)어떤 을 꿰는 나무 꼬챙이 (24)사 수량이나 분량을 두 번 합한 람을 속여 꾀어냄 (28)눈 내 것 (11)다른 사람의 부탁이나 리는 한겨울의 심한 추위 (29) 위탁을 받음 (13)밥그릇 위로 개울이나 물이 고인 곳에 돌 수북이 솟아오르도록 많이 담 이나 흙더미를 드문드문 놓아 은 밥 □투□ (15)차를 탔을 그것을 디디고 물을 건널 수 때 일어나는 어 있도록 한 다리 지럼증이나 역 ●세로 열쇠 (1)길을 함께 가는 사람 (2)지 질 시대의 동식물의 시체나 그 흔적이 퇴적암 등의 암석 속에 그대로 남아 있는 것 (4)물고 기의 잔뼈 (5)좋은 일에는 흔 히 시샘하는 듯이 안 좋은 일 들이 많이 따름 (6)스위스의 알프스 지역이나 오스트리아 의 티롤 지역에 사는 주민들 사이에서 불리는 독특한 창법 A G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는 한국 전에 참전한 한국군과 UN군 용사들에 대한 스도쿠 감사와 추모를 새기는 기념비 건립을 위해 후 원 및 모금을 받고 있다. 건립위는 현재 비영 리단체로 공식 인가를 받은 상태다. 문의는 303.870.1290 또는 720.837.4275.

신동윤 종합보험(대표 신동윤)은 9월4일 오후 1 시부터 4시까지 보험회사 사무실에서 면 마스 크를 각 가정당 2개씩 무료로 배부한다. 선착순 으로 배부할 예정이며,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주소는 2712 S Havana St. #D, Aurora, CO 80014이며, 문의는 303.557.4020.

겨움 (16)젖먹 이가 두 손을 쥐 었다 폈다 하는 동작 (17)운동 경기의 정신이 나 기술을 선수 들에게 지도하 고 훈련시키는 사람 (18)임금 을 높여 이르는 말 (19)이를 닦 고 물로 입안을

8월25일 (화)

8월 26일 (수)

8월 27일 (목)

8월 28일 (금)

새문한국학교가 2020 가을학기를 8월29일 토 요일에 개강한다. 코로나19으로 인해 100% 온 라인 수업으로 진행되며, 한국의 도시 가운데 서울, 그리고 한국의 화폐에 나온 위인들을 중 심으로 공부할 예정이다. 이번 가을학기 일정 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720.252.3295

8월 29일 (토)

8월 30일 (일)

8월 31일 (월)

부분적으로 흐림

덴버 날씨 Denver

맑음

맑음

맑음

맑음

맑음

60° 97°/ 67° 38°

60° 94° //66° 33°

94° 45°/66° / 31°

49° 92°/ 64° 28°

58° 92°/ 65° 32°

60° 93°/ 64° 35°

92° 61°/ 37° 64°

가심 (20)상어 대구 명태 따 위의 신선한 간에서 얻은 기름 (23)어린아이를 귀엽게 이르 는 말 (25)먼길을 떠날 때 짊 어지고 가는 자그마한 보자 기로 꾸린 짐 (26)쌓인 눈을 치움 ~ 작업 (27)부지런하고 검소함 ~ 절약

낱말퀴즈 정답

자료제공=올드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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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종합

2020년 08월 25일 화요일

종합

2020년 8월 24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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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하원우정국 연방하원 우정국 배송 배송 지연 지연 금지법통과 금지법 통과 주말 이례적 본회의 소집 공화 반대  상원 불투명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우편투 표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 운데 배송을 지연시킬 수 있는 연방 우정국(USPS)의 서비스 변경을 ‘원천봉쇄’하는 법안이 하원에서 22일 통과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을 앞두고 ‘우편투표=선거사 기’ 프레임을 내걸며 ‘우정국 무 력화’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민 주당이 주도하는 하원이 극히 이 례적으로 휴회 기간 ‘토요일 본 회의’까지 소집해가며 법을 처 리하는 실력행사에 나선 것이다. 언론에 따르면 이날 연방 하원 은 이날 우정국의 운영 변화를 금지하고 우편 서비스에 250억 달러를 지원하는 내용의 지원 법 안을 찬성 257표, 반대 150표로 통과시켰다.

11월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우정국(USPS) 무력화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맞서 22일 텍사 스주 뉴 브라운펠스시 우체국 앞에서는 주민들이 USPS 서비스를 지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AP]

이 법안은 우편투표 용지를 포 함해 우편물 배달을 늦출 수 있 는 서비스 변경을 금지하는 내용

을 담았다. 우편물 분류 기계와 공공 우편함 제거를 금지하고 서 비스를 지연시킬 수 있는 운영

트럼프 전대 앞두고 흥행몰이 나서 “이게 미국인가 … 실망 역이민 급증 미 전역 한인 지지 모임도 팬데믹 사태 가운데 한인을 포함, 이민자들이 미국을 떠나고전대를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일각에서는 ‘아메리카 엑소더스 앞두고 흥행몰이에 나섰다. 또 (America exodus·탈미국)’현상으 트럼프 대통령 한인 지지 모임도 이번 주 내내 열린다. 로까지 보고있다. 전대 주제는 ‘위대한 미국 이 이민자 이야기를 전문으로 다루 야기를 받들며’다. 날짜별 소주 는 팟캐스트 ‘베터 라이프’는 20일 제는 24일 ‘약속의 땅’, 25일내용 ‘기 한인 미아 워렌씨와의 인터뷰 회의 땅’, 26일 ‘영웅의 땅’, 27 을 내보냈다. 워렌씨는 이날 “현재 일 ‘위대함의 땅’이다. 테네시주 루이스빌 지역에 살고 있 국가정보국(DNI) 국장대행 는 어머니(희자·68세)는 팬데믹 사 을 지낸 리처드 그리넬 전 주독 태를 겪으면서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을 고민하고690 있다”고 Wilshire말했다. Place, 워   Los Angeles, CA 90005 렌씨의 어머니는 23살 때 이민을 와서40년넘게 미국에서 살고있다. Vol. XXXIII No. 4233 JoongAng Ilbo(USPS 066-730) is pub 워렌씨는 “최근 어머니가 건강상 lished daily except Sundays and Postal holidays있었는데 that fall on 미국의 Mondays for $240.00 문제가 의료시스 including applicable California Sales Tax 템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per year by JoongAng Ilbo, 690 Wilshire Place, Los Angeles, CA 90005-3930. 말했다. 워렌씨는 또 “이민자들은 Periodicals postage paid at Los Angeles, Calif. and at additional mailing왔다. offices.어 더 나은 삶을위해 이곳에 POST MASTER:Send address changes to JoongAng Ilbo, 690 Wilshire Place, Los 쩌면 그 결정을 합리화하기 위해서 Angeles, CA 90005-3930 ‘아메리칸 드림’의 신화를 산 것이 라며 “그러나 지금은 현실을 냉정 A- U.S. Edition 하게 볼Section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Section B- Korea Edition & 실제 올 상반기(1~6월) 미국시민 Classified Ads 권을 포기한 사람은 5816명으로 역 Section G- Business 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하 반기(6~12월·444명)와 비교하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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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의 경우자가 운전의 어려움  모국에 대한 향수 등 복합적 원인 이 작용하고 있다. 이민생활 35년째 접어드는 서종 훈(61·세리토스)씨는 “그동안 세월 가는 줄 모르고 일만 하면서 살았 다”면서 “미국이 좋은점도 많지만 려 12배 이상 급증했다. 본지는 국 보이지 않게 공화당 전당대회를 하루 앞둔 23일 리사이민자로서 신 한인 MAGA 모임 전국느껴지는 대표 김 태수 기록 LA지부 대표 해롤드 한미공화당협회 의장있었다. 등이 대해 의견을 나 세청 보관소가 공개한변시민권 한계나공동 설움도 이제 애들도 누고 있다 [한인 MAGA 모임 제공] 포기자 명단(5월한달기준)에서 한 다 키우고 나이도 드니까 고국이 인 주요성(김·이·박)씨를 토대로 한 그리워서 역이민을 고민 중”이라고 대사, 흑인 상원의원 팀 스콧, 케 한편, 24일 300여명 대의원은 인 이름을 추려 본 결과, 56명의 한 말했다. 빈 매카시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 당초 현장 전대 장소로 정해졌 인이 포기했다. 성 던 특히 한인의 경우 은퇴 후 한국 등이시민권을 찬조연설자로 나설다른 예정이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씨까지 합할 경우 시민권을 포기한 연방정부 다. 니키 헤일리 전 유엔주재 대 으로 모여돌아가는 대선후보현상은 지명 절차를 진 한인은 더많을 것으로 보인다. 통계에서도 나타난다. 사회보장국 사, 조니 언스트 아이오와 상원 행하며 27일 밤 백악관 잔디밭 데이브 노 변호사는 “요즘 시민 (SSA)이 발표한트럼프 연례 통계보고서 의원, 크리스티 놈 사우스다코타 사우스론에서 대통령의 주지사,절차나 언론의 주목을 크게 받 를 후보직 수락한국에서 연설로 공화당 전 권포기 영주권자가 한국에 보면 현재 소셜시큐 고장기 있는거주할 36세 엘리스 스터파닉 뉴 리티 당대회 피날레를 장식한다. 서 경우 필요한 법률 연금을 수령하는 한인은 총 원용석 욕 하원의원도 연설자로 나선다. 자문을 구하는 한인들이 많은 게 6817명(2019년 기준)이다. 역대기자 최 사실”이라며 “대부분 20~30년차 이민자들로 자녀를 다 키운 노부 부나 건강 문제로 한국에 나가려는 게 주된 이유”라고 말했다. 팬데믹 사태와 맞물려 한인들이 역이민을 고려하는 이유는 주로 의료 서비 스의 질 언어장벽이민생활의 경제적 어려움이민법 강화에 따 른 애로사항노후 대책 미비 노

고치다. SSA가 한국관련 통계를 처음 발표한2006년(732명)과 비교 하면 무려 8배이상(약831%) 늘었 다. <표참조> 한편, 지난해 센서스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9만1145명(전체 가 주 인구의 1.8%)이 가주를 떠났다. 이는 같은 기간 가주 유입 인구(50 만1023명)보다 높다. 장열 기자

변화를 원상 복구하며 선거 우편 물을 1종 우편으로 간주하도록 했다. 자금난을 겪는 우체국 재

정 지원을 위해 250억 달러를 투 입하는 방안도 담겼다. 이 법안은 트럼프 대통령의 측 근으로, 지난 6월 임명된 루이 드 조이 우정국장이 비용 절감을 이 유로 고속 우편물 분류기 축소, 우편함 제거, 초과 근무 금지 등 을 시행한 후 발의됐다. 드조이 국장의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이 우편투표는 ‘사기 선거’ 등 선거 부정을 가져올 수 있다며 우편투 표에 부정적인 입장을 내놓는 것 과 맞물려 우편투표 실시의 차질 을 의도한 것이라는 논란이 제기 됐었다. 그러나 하원 통과에도 불구하 고 이 법안이 시행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상원을 장악한 공화당 은 법안을 통과시키지 않겠다는 입장인 데다 백악관도 트럼프 대 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 겠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 은 전했다.

우버리프트 FDA 코로나19 혈장치료 긴급승인 운행중단 면했다

트럼프 지지율 반전 모색 차량공유서비스 우버와 리프트 영 업 중단 문제가 일단 최악의 23일 사태 연방 식품의약국(FDA)이 는 면하게 됐다. 법원으로부터 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급 유예 결정이 내려진 탓이다. 로나19) 혈장치료를 긴급 승인 했다. 가주 항소법원은 20일 우버와 리 트럼프 대통령은 오후 트 프트 운전사를 독립이날 계약업자가 윗으로 “중요한 백악관 회견이 아닌 정직원으로 분류하라는 법 오후 5시30분에 열린다”며 원의 결정을 긴급유예했다. 아주 항소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 법원은 긴급유예의 승인조건으로 우버와 리프트에 내달 4일까지 최 고경영자(CEO)들이 선서 진술서  1면 센서스에서 계속 (sworn statement)를 것을 또 LA한인타운 등 각제출할 지역에 센 요청했다. 동의하지 않을경우 긴급 서스 인구조사원을 파견해 미응 유예는 오는 25일 만료된다. 답 가구들의 설문지 작성을 돕 선서 진술서에는 항소법원이 우 고 있다. 버와 리프트가 드라이버 센서스국 스티븐 딜링엄정직원 국장 은 코로나19 대해 “센서 처우 관련 1심영향에 판결에 동의할 경우 스두 인구조사원은 와 회사가 추진대면 중인 방문하는 주민발의 동안 공중 보건 지침을 따르고, 안(프로포지션 22)이 통과되지 않 을 경우, 항소법원의 판결로부터 30일 이내에 1심 결정을 준수한다 는 두 회사의 계획이 담겨야 한다. 우버와 리프트가 이같은 항소법 원의 조건에 동의해 선서 진술서를 제출한다면 두 회사는 항소심이 진행되는 동안 가주에서 계속 영 업할 수 있다. 이같은 유예 결정에 따라 영업중단을 예고했던 우버와

했다. 하지만 FDA는 트럼프 대 리프트는 방침을 철회하고 일단 정 통령의 브리핑에 한발 앞서 이 상 영업에 복귀하기로 같은 사실을 언론을했다. 통해 전격 앞서 지난주 샌프란시스코 수퍼 발표했다. 리어 코트는 두 회사에 대해 드라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FDA가 코로나19 혈장 치료를 이버를 정직원으로 분류하라는 예 긴급 승인할 예정이었으나, 치료 비명령을 21일자로 발효시키기로 효과에 대한 우버와 증거가 리프트는 약하다는 법 전 했다. 하지만 문가들의 우려에 따라 결정을 미 원의 명령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 뤄왔다”고 보도했다. 심종민 기자 다며 21일에 기해 영업 중단 의사 를 밝힌 바 있다. 법원과 두 회사 간의 대립은 앞서 개인 보호 장비(PPE)를 착용하 올해부터 시행된 가주고용법(AB5) 도록 교육받는다”며 “모든 사람 에 것이다.집계될 AB5법은수독립계약 이따른 안전하게 있도록 직 노동자들의 처우개선과 고용 조치를 취하고, 운영 방식을 안 조 정을 위해 고용주가 자격요건을 갖 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춘센서스 독립계약자 신분웹사이트(2020 직원을 정규직 참여는 census.gov) 혹은 전화(844으로 전환, 정직원과 동등한 대우와 392-2020)를 통해 한국어로 복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참 여할 수 있다. 두 회사는 드라이버들에게 최저

임금이나 유급병가, 고용보험 등의 혜택을 지급해야 했지만 이는 오 히려 드라이버들의 근무자율성을 해치는 일이며 이를 시행하기 위해 서는 운영 시스템의 총체적인 점 검이 필요하다며 반대입장을 고수 해 왔다. 이와 관련 오는 10월 13일 항소심에서 두 회사의 구두변론이 진행 될 예정이다. 장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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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8월 25일 화요일

미국국제

2020년 8월 22일 토요일

바이든 “독재자 비위 맞추는 시대는 끝나

조 바이든 대통령되면 국무 라이스·재무 워런? 폴리티코 ‘내각 구성’ 예상

박현영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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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후 보로 20일 공식 지명되면서 11월 대선 에서 승리할 경우의 내각 구성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 당시 손발을 맞 춰봤던 인사들의 대거 중용이 예상되는 가운데 민주당 내에서 몸집을 불린 진 보 세력을 끌어안기 위한 인사들도 거 명되고 있다. 21일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민주 당 인사 10여 명에 대한 취재를 토대로 바이든 캠프 내에서 내각 구성 등 정권 인수 대비를 위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 다고 전했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오바마 행정부 당 시 같이 일했던 인 사들이 일단 바이 든 후보의 인재풀 이다. 국무장관으 로는 국가안보보좌 관을 지냈던 수전 라이스가 유력하게 거론되는데 바이든 후보의 부통령 후보 로도 손꼽히던 인물이다. 오바마 정권 서 국무부 부장관과 국가안보부보좌관 을 했던 토니 블링큰(사진)은 국가안보 보좌관으로 자주 거명되고 있다. 당내 진보그룹을 끌어안을 인사들도 내각에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 재무 장관이 될 것이라고 보는 이들이 많다 고 한다. 워런 의원은 경선 과정에서 부 유세 신설과 대기업 규제 등을 핵심 공 약으로 내세워 월스트리트를 긴장시켰 던 인물이다. 바이든 후보가 워런 의원 에게서 조언을 들으며 일정 부분 공감 하고 있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1982년생인 피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 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은 유엔대사나 보훈처장관이 유력하다. 바이든 후보 는 지난 3월 부티지지가 대선경선에서 하차하고 지지선언을 했을 때 차세대 주자인 부티지지의 입각 가능성을 공 개적으로 거론한 바 있다. 부통령 후보 로도 거론됐던 캐런 배스 하원의원은 보건복지부 장관이나 주택장관 물망에 올라있다. 정권인수에 대비하는 팀은 바이든 후 보의 오랜 측근이자 델라웨어주 지역구 의 상원의원 자리를 물려받은 테프 코 프먼이 이끌고 있는데 워런 의원의 참 모인 줄리 지글과 뚜렷한 진보성향으로 주목받은 프라밀라 자야팔 하원의원의 참모도 팀에 포함돼 있어 당내 진보그 룹의 기대감이 큰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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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월드

2020년 08월 25일 화요일

미국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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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1일 금요일

‘트럼프책사 책사’국경 트럼프 국경 장벽 장벽모금 모금사기‘체포’ 사기체포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 검찰 “수십만 달러 빼돌려” 대선 코앞 정치적 파장 예상 한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의 ‘오른팔’로 불리던 스티브 배 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가 20일 체포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표 공약인 미-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을 위한 모금 과정에서 거액을 빼돌렸다는 혐의가 제기돼 대선을 앞둔 미 정 국에 커다란 파장이 예상된다.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 에 따르면 뉴욕 남부지방검찰청 은 이날 배넌과 다른 남성 3명을 온라인 모금 사기 혐의 등으로 붙 잡아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배넌 등은 지난 2018년 12월 모금 사이트 고펀 드미에 ‘우리는 장벽을 세운다’ (We Build The Wall)라는 이 름의 페이지를 만들어 온라인 크 라우드펀딩 모금 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미-멕시코 국경장벽 건설을 지지하는 기부자들로부

20일 국경 장벽 건설 기부금을 빼돌린 혐의로 체포된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가 보석으로 풀려나 뉴욕 연 방법원을 나서고 있다. [AP]

터 총 2500만달러를 모금하면서 “기부한 돈은 100% 장벽 건설에 사용될 것”이라고 약속했으나, 이 중 수십만 달러를 다른 목적 에 쓴 것으로 조사됐다. 배넌과 함께 체포된 공범은 이라 크전에서 두 다리와 한 팔을 잃은 공군 예비역 브라이언 콜파지(38), 벤처캐피탈리스트인 앤드루 바돌 라토(56), 티모시셰이(49)다. 기부금을 빼돌린다는 ‘작전’을 설계한 것은 배넌이고, 모금 페

이지를 개설한 것은 콜파지라고 검찰은 밝혔다. 기부금 일부를 빼 돌리는 과정에는 배넌이 만든 한 비영리단체가 동원됐다. 배넌은 이 단체를 통해 100만달러 이상 을 챙긴 뒤 이중 일부를 수십만 달러의 개인 지출을 충당하는 데 사용했다고 검찰이 전했다. 이들은 기부금 불법 유출을 숨 기기 위해 배넌의 비영리단체는 물론 페이퍼컴퍼니를 만들고 송 장 등을 위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기내 감염 극히 드물다 12명 탔는데 전파 없는 경우도 “중간좌석 비워두면 더 안전” 밀폐된 비행기는 코로나19이 퍼 지기 쉬운 곳으로 여겨지지만, 실제로는 생각보다 안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CNN방송은 20일 “일부 전문 가는 기내에서 코로나19가 전파 된 사례가 극히 적다고 지적한다 ”면서 “사실 기내에서 코로나19 에 감염될 확률은 상대적으로 낮 다”고 보도했다. 실제 독일 프랑크푸르트 괴테 대 의학바이러스연구소 연구진 이 ‘미국의사협회 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 발표한 논문을 보면 지난 3월 9일 이스라엘 텔 아비브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 로 향한 비행기에 확진자 7명이 타고 있었지만, 이들과 접촉한 다른 탑승객 71명 가운데 전염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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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고 추정되는 사람은 2명에 그 쳤다. 비행시간은 4시간 40분이었으 며 애초 확진자들은 비행 이후 양성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비행 당시에는 마스크 등 어떤 개인방 역장비도 착용하지 않고 있었다. 지난 3월 31일 미국에서 대만 으로 가는 비행기에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는 승객 12명이 탔 지만 다른 승객과 승무원 328명 에게 전혀 전파되지 않은 사례 도 있었다. CNN방송은 “지난 3월 2일 영국에서 베트남으로 가는 비행 기에서 승객 1명이 14명의 승객 과 승무원에게 코로나19를 전파 한 것이 현재까지 유일한 ‘기내 집단전파’ 사례로 보인다”고 전 했다. 비행기 내 코로나19 전파율이 낮은 이유로 2∼3분마다 환기가 이뤄지는 점과 비행기 공기필터 가 각종 입자를 99% 잡아내는

점 등이 꼽힌다. 괴테대 연구진은 “기내 공기 가 천장에서 바닥으로, 앞에서 뒤로 흐르는 점이 코로나19 전파 율을 낮춘 요인일 수 있다”고 설 명했다. 앞서 텔아비브발 프랑크 푸르트행 비행기에 탔던 감염자 들은 자리가 비행기 뒤쪽이었다. 연구진은 “승객들이 마스크를 썼다면 전파율이 더 낮았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가운데 좌석 비워두기’ 전략 이 유효하다는 분석도 나왔다.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통 계학과 아널드 바넷 교수는 복도 를 사이에 두고 양편에 3열씩 좌 석이 있는 에어버스 320 같은 비 행기에 승객들이 마스크를 착용 하고 앉아있는 상황이라면 짧은 비행 시 코로나19에 감염될 확률 을 4300분의 1로 계산했다. 같은 조건에서 중간좌석을 비 우면 감염확률은 7700분의 1로 떨어졌다.

오드리 스트로스 뉴욕 남부지 검장 대행은 배넌 일당이 “국경 장벽 건설에 대한 기부자들의 관 심을 이용했다”며 빼돌린 돈으 로 “호화로운 사생활”을 누렸다 고 지적했다. 배넌의 체포 소식은 트럼프 대 통령의 재선 출정을 며칠 남겨놓 지 않은 상황에서 벌어져 더욱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관련 모금행사

에서 연설하고, 콜파지가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크리스 코박 전 캔자스주 국무장관을 이 모금단 체 이사로 등재한 사실도 확인됐 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나 는 아주 오랫동안 그와 상대하지 않았다”며 배넌과 거리두기를 시도했다. 배넌은 미 극우성향 매체 ‘브 레이트바트’ 설립자로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 캠프의 최고경 영자(CEO)를 맡아 선거 승리를 이끈 트럼프 정권의 ‘설계자’다. 거침없는 발언과 공격적인 언 행으로 국수주의적 성향을 여과 없이 드러내온 배넌은 정권 출범 후 백악관 수석전략가를 맡아 무 슬림 등 일부 국가 출신들의 미 입국금지, 파리 기후협약 탈퇴 등 공약 이행을 밀어붙였다. 그러나 다른 참모들과의 잦은 충돌과 돌발 발언 등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분노를 산 끝에 2017년 8월 백악관에서 퇴출됐다. 당시 인터뷰에서 ‘북한에 대한 군사해 법은 없다’고 발언한 것도 문제 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백신 개발 연말에나 가능” 파우치 소장 “2개 마지막 시험” “러시아 백신은 입증안된 가짜”

앤서니 파우치(사진)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올해 말 또는 내년 초까지 코로 나19 백신이 개발될 것으로 내다 봤다. 파우치 소장은 19일 조지워싱 턴대에서 주최한 팟캐스트에 출 연해 “미국에서 현재 6개의 백신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면서 이같이 전망했다고 시사주 간지 뉴스위크가 보도했다. 파우치 소장은 “지난달 27일 부터 이미 최소 두 개의 백신이 3차 임상시험에 돌입했다”면서 “두 프로젝트는 각각 3만명, 6만 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되 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파우치 소장은 곧 세 번 째 코로나19 백신 후보의 임상시 험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러시아에서 개

발에 성공했 다고 발표한 코 로 나 19 백신은 ‘가 짜’라고 규 정했다. 그 는 “가짜라 는 말은 백신을 갖고 있지 않다 는 게 아니라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이 라며 “백신을 갖고 있는 것과 잘 기획된 시험으로 입증하는 것에 는 큰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미국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정 부의 후원을 받은 코로나19 백신 을 무료 또는 저가로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 하지만 CNN 방송과 여론조사기관 SSRS가 지난 12 일∼15일 성인 1108명을 대상으 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 국인 10명 중 4명은 코로나19 백 신을 저가로 쉽게 구할 수 있더 라도 접종하지 않겠다고 답한 것 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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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월드기획 월드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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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8월 25일 화요일 2020년 8월 24일 월요일

중국 차기 후보로 떠오르는 후춘화 부총리

유상철 베이징 총국장

례의 대규모 파티가 벌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이같은 대규모 파티는 결국 에릭 가세티 LA시장이 파티 하우 역 아피안 웨이(AppianWay) 선상 스 홀등 일부 SNS 인플루언서들이 커뮤니티를 위험에 몰아 넣는다” 스의 유틸리티 차단을 단행했다. 의 한 주택의 유틸리티를 차단하는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 비난하면서 “2000명이 넘는 LA 19일 LA타임스에 따르면 가세티 것을 승인했다. 가세티 시장은 “경찰의 수차례의 주민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시장은 지난 19일 할리우드 힐스 지 해당 주택에는 틱톡 스타 브라이 경고에도 불구, 이곳에서 최소 2차 모든 주민은 바이러스의 위험으로

파티벌이다 결국 전기수도 끊겨

부터 확실한 안전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LA시 검찰은 해당 주 택에 대한 수사를 진행중이며 주택 소유주의 기소 여부를 검토중이라 고 밝혔다. 장수아 기자

나리카와 아야 전 아사이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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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 N ION 18

오피니언

2020년 08월 25일 화요일

독자 마당

내일을 산다 어제 큰 탈이 없었기에 오늘이 있다. 산다는 것은 내일의 추억 쌓기이다. 오늘의 희망은 새로 운 오늘로 이어져 간다. 희망은 삶에 감초다. 한낮이 110도를 넘나드니 더위를 먹었나 혼자 서 혼자에게 중얼거리는 독백 이다. 손자들 키 자랑에 강아지 뒷바 라지, 텃밭 물주기, 고향 풀냄새 등등은 하도 들어서 시큼해진 얘 기들이나 다시 듣고 싶어진다. 나름의 지난 일들에 기름을 발라 놓으면 한나절은 쉽게 보내곤 한 다. 백발 청춘이 터득한 하루의 요리 방법이다. 꼼짝 못하고 집안에만 붙어 있 기에 봄 여름이 다 가고 있다. 이 런 집콕의 날들을 어찌 더 버텨 낼까 보냐. 앞에 누가 있어야 흉 보고 추어주기도 하련만 입에서 군내가 날 지경이다. 밉든 곱든 얼굴을 마주하며 참 말도 많이 하며 살아왔다. 수다쟁이들 백발 청춘들 한 사람 한 사람이 궁금 해진다. 누구나 우주는 하나라고 믿는 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고 한다. 다만 환경이 변할 뿐, 이에 적응해야 살고, 못하면 도 태되고 만다. 합리적인 사람은 자신을 세상에 적응시킨다. 그 세상이 올바른 길에 있을 때 하 는 말이겠다. 동식물의 세계에는 포식자와 피식자가 있어 균형이 이루어지 게 한다. 들개가 많으면 토끼는 멸종한다. 들개가 없으면 토끼가 초원을 덮어버려 굶게 된다. 바 다의 대구라는 물고기는 한 번에 600만 개의 알을 낳는다 한다. 이 들이 모두 살아난다면 반년 만에 대구로 꽉 찬 태평양, 대서양이 되리라는 계산이다. 풍요의 역설 이다. 인간관계는 부정적인 면이 많고 승자보다 패배자가 많아 성공한 사람이 돋보인다. 승자 도 패자도 아닌 중간자는 오늘 의 작은 행복을 누릴 줄 알아 내 일에 산다. 내일의 찬란한 아침 을 본다. 지상문·파코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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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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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과학 유튜버들의 지성 캠페인 과학 유투버들의 ‘지성 캠페인’

영화 ‘인터스텔라’에는 상식 수준인 사실 을 허구, 요즘 식으로 말하면 가짜 뉴스라 고 매도하는 장면이 나온다. 남자 주인공 쿠퍼는 딸 머피의 담임 교사가 머피가 학 교에 아폴로 탐사선의 달착륙에 대한 책을 가져와 달착륙이 실제로 일어난 일이라고 주장해 싸움을 일으켰다고 말한다. 교과 과정에서는 달착륙 등 환상을 심어 줄 수 있는 이야기는 모조리 거짓이라 가 르치고 있던 것이다. 수년 전에 유명한 NBA선수가 자신은 ‘지구가 평평하다’는 것을 믿는다고 고백 해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개인적으로 상 식적인 사실을 믿지 않는 사람을 비난하거 나 조롱하고 싶지는 않다. 타인에게 피해 를 주지 않고 생각만 그렇게 한다면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고 본다. 보통 사람들은 이렇게 우주와 우주선을 믿지 못할 수 있지만 그들을 탓할 것도 아 니다. 지구가 둥글다거나 태양을 공전한다 는 것은 일반적인 인지능력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을 비롯해, 중국, 아랍에미리 트(UAE)가 화성으로 우주선 띄웠다. 지 난 7월부터 9월까지가 지구와 화성 간의 최근접 시기라고 한다. 중국과 UAE는 처 음으로 화성에 우주선을 보낸 것이다. 이 들의 화성 탐사우주선은 내년 2월에 화성

중앙 칼럼

장병희 디지털부 부국장

에 도착한다. 중국은 이미 지난해 달의 뒷 면을 탐사해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일본도 소행성에 탐사선 ‘하야부사’를 보낼 정도 다. 우주탐사는 이제 미국이나 유럽의 전 유물이 아닌 세상이 됐다. 미국 납세자이므로 우주항공국(NASA) 의 우주탐사가 자랑스러운 일이지만 반면 고국의 현실을 생각해보면 아쉽다. 미국에 서는 스템(STEM: 과학, 테크놀로지, 엔 지니어링, 수학) 교육에 열을 올리고 있는 데 한국은 세계적으로 상당한 경제 규모를 자랑하고 있음에도 이공계를 기피하는 세 태가 계속되고 있다. 나름 이유가 있겠지 만 전문가를 무시하고 관료들이 군림하는 것도 한 이유라고 한다. 스템이 제자리를 잡지 못하기에 벌어지 는 참상은 당장 눈에 보이지 않지만 막심 한 피해가 따를 수밖에 없다. 이전까지는 그나마 미국 유학 출신들이 한국에 돌아가 큰 기여를 했다. 하지만 요즘은 이공계 유

학도 줄어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IT강국’이라는 자기 최 면에도 불구하고 이공계 기피만큼 기술자 와 과학자를 우습게 여기는 풍토다. 정치 가 국가보건을 좌우하는 것이 그곳에서만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할 수 없다. 이렇게 스템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 으면 미래 한국 과학에 필수적인 우주 개 발은 점점 요원해진다. 수학이 어려워 ‘수 포자’가 늘어난다고 걱정만 할 게 아니라 수학을 포기하지 않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야 하는데 그런 노력이 안 보인다. 오히려 “미적분이 일상에서 왜 필요하냐”는 발언 을 하는 교육 공무원이 출현하기도 했다.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최첨단 원자력 발 전 분야를 포기하는 황당한 정책은 우주개 발은커녕 다음 세대들은 무슨 먹거리를 남 겨줄 것인지 이해하기가 어렵다. 다행스러운 것은 기존 언론이나 학계가 아닌 개인 유튜버들이 각성하고 있다는 점 이다. 독립적인 과학 유튜버 ‘에스오디’, ‘지식보관소’, ‘신박과학’ 등이 과학 지식 콘텐츠로 한국의 지식 및 문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지성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화성은 아니더라도 ‘국뽕’수준의 자 기 최면을 벗기 위한 치열한 노력이 돋보 인다. 이해도 못 하면서 4차산업혁명을 떠 드는 정치인들보다 믿음직스럽다.

마스크쇼다운’의 쇼다운의 정치 ‘마스크 요즘 많이 썰렁해졌다고는 하지만 수도 워 싱턴DC에는 여전히 관광객이 몰린다. 백 악관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 펜실베이 니아 애비뉴에는 뉴스 제작을 위해서도 자 주 가는데, 마스크 없이 웃고 떠들며 지나 가는 무리를 마주칠 때면 움찔하게 된다. 몇몇 미국인들에게 마스크는 여전히 먼 존 재다. 최근 미국에는 ‘마스크 쇼다운(Show down)’이라는 말이 생겼다. 풀어쓰자면 ‘마스크를 둘러싼 승부’ 정도 되겠다. 하 지만 희소한 마스크를 구하기 위한 쟁탈전 이 아니라, 마스크를 쓰게 하려는 자와 안 쓰려는 자 간의 승부다. 지난달 월마트가 매장 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뒤 살벌한 승부가 종종 뉴스에 나온다.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직원을 폭 행하고, 계산을 거부당하자 카트에 넣었던 상품을 신경질적으로 밖으로 집어 던지는 식이다. 마스크 쇼다운은 비행기 안에서도 벌어 진다. 마스크를 주겠다 해도 착용을 끝까 지 거부하는 승객 때문에 회항하는 일까 지 생긴다. 지난 7일 델타항공은 마스크 착용을 거부한 승객이 100명이 넘는다며

J네트워크

김필규 워싱턴 특파원

마스크 착용 놓고 찬반 격돌 표현 자유와 공공 보건 대립 이념이 과학에 앞서는 세태 앞으로 자사 항공을 못 타게 하는 조치를 취했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사망자 수는 세 계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데 왜 이렇 게 마스크를 쓰기 싫어하는지 궁금해진다. 한 클라우드 서비스업체가 전 세계 140 만 명이 참여하는 설문조사를 했다. ‘마스 크를 안 쓴다’는 사람들에게 이유를 물었 더니 ‘불편해서’란 응답이 41%로 가장 많 았다.

한국을 비롯한 대부분 나라가 비슷했다. 하지만 미국만 달랐다. ‘마스크를 쓰는 게 코로나19를 막는 데 효과적이라고 믿지 않 아서’(31%)란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번 대선의 민주당 대통령·부통령 후보 인 바이든-해리스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 화하자’고 정부에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 령은 그럴 필요 없다고 일축했다. 마스크 가 정치 쟁점화되면서 문제는 더 꼬이는 모습이다. “미국에 확진자가 많은 건 검사 를 많이 해서”란 틀린 주장도 여전히 내놓 고 있다. 그러다 보니 21세기의 미국이 17세기 이 탈리아 같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갈릴레오 가 지동설을 주장하다 종교재판을 받은 때 처럼 정치와 과학이 혼재돼 있다는 것이다. 지금 한국에서도 “집회 나오면 걸린 코 로나도 낫는다”던 전광훈 목사가 결국 확 진 판정을 받았다. 수백 명 확진자가 나온 사랑제일교회에선 “우리만 검사를 많이 해 서 그렇다”며 많이 들어 본 정치적 음모론 을 주장한다. 어디든 정치가 과학의 영역에 끼어들면 답이 안 나온다. 4세기 전에도 그랬는데 지 금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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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경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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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8월 25일 화요일

미국국제

2020년 8월 21일 금요일

펀드매니저37% 37%, 경제 펀드매니저 경제더블딥 더블딥전망 전망

보잉 737맥스 2대 수주

이중침체

BoA 200여명 대상 설문 국제 금융시장의 펀드매니저 중 37%는 경제가 더블딥(이중침 체)에 빠져 W자형 회복세를 나 타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CNN 비즈니스가 19일 뱅크오 브아메리카(BoA)의 조사 결과 를 인용해 보도했다. 200여 명의 펀드매니저를 상대

로 최근 이뤄진 이번 설문조사 결 과 경제가 V자형 반등을 보일 것이 라는 응답률은 17%에 불과했다. 31%의 응답자는 점진적 회복을 뜻 하는 U자형 회복을 예상했다. CNN 비즈니스는 이번 설문 결과는 주식 시장이 실물 경제와 동일하게 움직이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S&P500 지수는 코로나19에

도 저금리 정책 등에 힘입어 번 개같이 반등해 이미 사상 최고 수 준으로 올라섰지만 실물경제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얘기다. CNN 비즈니스는 BOA가 조 사한 펀드매니저의 57%가 기업 들이 부채 축소를 위해 노력할 것을 바란다며 이 역시 같은 이 유 때문이라고 전했다. 펀드매니저들의 이런 우려는

브리핑

유수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들 의견과도 맥락이 닿아있다. 민간 경제 조사기관 콘퍼런스보 드가 지난달 말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CEO의 9%만이 V자 경제 반등을 전망했고 23% 는 더블딥을 점쳤다. CNN 비즈 니스는 증시 반등 분위기에 휩싸 여 더블딥 위험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보잉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 로 737맥스 주문을 받았다고 19 일 밝혔다. CNBC 보도에 따르 면 보잉은 이날 폴란드 항공사인 엔터항공으로부터 737맥스 2대 를 수주했다고 말했다. 737맥스 는 연이은 추락사고로 지난해 3 월부터 운항이 중단되면서 주문 취소가 잇따르고 작년 11월 이후 에는 신규 주문이 끊긴 상태다.

엔비디아 분기 매출 최대

에어비앤비 공유경제 상장 잔혹사 깰까 코로나로 수익 반쪽  증시서 자금 조달해 위기탈출 노려 우버 상장 뒤 부진  포브스 공유경제 가고 고립경제로 글로벌 숙박공유 업체 에어비앤 비(Airbnb)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창업 12년 만에 기업공개 (IPO)를 한다. 월스트리트저널 (WSJ)은 19일 에어비앤비가 증 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신 청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에어비앤비는 기업가치가 한 때 310억 달러에 이른 실리콘밸 리 유망주였다. 그러나 올해 들 어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 다. 여행 수요가 급감하자 기업 가치는 180억 달러까지 떨어졌 다. 브라이언 체스키 공동창업 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 난 5월 “2020년의 수익은 지난 해의 절반 밑으로 떨어질 것”이 라며 전 직원의 4분의 1(1900 명)을 잘라냈다. 최악의 위기 속에 에어비앤비 가 IPO를 결정한 것은 기술주 를 선호하는 증시 흐름에 올라 타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위기감이 엿보인다는 해석도 나 온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불확실성이 높은 지금 IPO를 추진하는 건 외부자금 수 혈이 필요하다는 신호”라고 분 석했다. 에어비앤비가 공유경제 기업 들의 ‘IPO 잔혹사’를 비켜 갈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한때 자 본주의의 대안으로까지 주목받 던 공유경제 기업들은 기업공개 전후로 수난을 겪었다. ‘과대포 장 됐었다’는 시장의 의심도 커 졌다. 승차공유 업체 우버의 경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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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해 5월 뉴욕 상장 당시 기대 이하의 평가를 받았다. 2018년 기업가치 1200억 달러 이상이던 우버는 IPO에선 824억 달러(주 당 45달러)를 모으는 데 그쳤다. 한때 주당 14달러까지 떨어진 우버의 19일 현재 시가총액은 515억 달러.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2분기 차량호출 예약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까지 줄었다. 공유오피스 업체 위워크 (Wework)는 IPO 자체가 무산 됐다. 2010년 설립한 위워크는 전 세계 120개 국가에 진출하며 ‘부동산계의 우버’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초 기업가치는 470억 달러에 달했다. 그러나 같

은 해 8월 IPO 계획을 발표한 이후 위기가 찾아왔다. 2016~ 2018년까지 순손실이 29억 달러 라는 점이 공개됐고, IPO 계획 은 6주 만에 철회됐다. 코로나 이후 공유오피스 수요가 줄며 전체 직원의 60%(8400명)를 해

고해야 했다. 불똥은 최대 투자사인 소프트 뱅크 그룹과 비전펀드로 튀었다. 손정의 회장은 지난 4월 말 1분 기 실적 발표에서 위워크 투자로 만 7000억엔(66억 달러)의 손실 이 있었다고 밝히며 “(투자가) 어리석었다”고 자책했다. 공유경제는 2000년대 초·중 반 미래학자 제너미 리프킨과 하버드대학의 로렌스 레식 교수 등이 제안한 개념이다. 인터넷 기술의 발전으로 사람들이 소유 대신 재화·서비스를 자유롭게 공유하는 모델이 확산될 것이란 전망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상황은 예견하기 힘들어졌다. “공유경제의 시대 가 가고 고립경제의 시대가 오 고 있다”(포브스)는 분석도 나 온다. 정원엽 기자

코네티컷 ‘1주일간 세금 없는 주’

유가 공급과다 우려에 하락

코네티컷주가 코로나19로 몰아친 소비 급감을 극복하기 위해 이번 주 한 주 동안 세금을 면해주는 ‘세금 없는 주’로 선포하고 경기 부양에 나섰다. 코네 티컷주메리든에 있는 메리든 몰에 코로나19에도 쇼핑에 나선 이들이 간간이 보인다. [AP]

국제 유가가 불확실한 경제 전망 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8%(0. 35달러) 떨어진 42.58달러에 20 일 장을 마감했다. 현재 원유 과다 공급량이 하루 에 231만 배럴에 달한다는 석유 수출국기구(OPEC) 내부 보고 서가 언론에 보도된 것이 이날 유가 하락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꼽힌다. 또한 신규 실업수당 청 구 건수가 다시 100만건 이상으 로 뛰어오른 것도 영향을 미쳤다 는 분석이다

그래픽카드 업체 엔비디아가 코 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확산 덕 에 원격 컴퓨팅 서비스 매출이 급증하면서 분기 최대 매출을 기 록했다. 19일 월스트리트저널 (WSJ) 등의 보도에 따르면 엔 비디아는 지난달 끝난 2분기 매 출이 38억7000만 달러로 작년 동 기보다 5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엔비디아의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이다. 주당 순이익도 99센트 를 기록, 시장 전망치 90센트를 상회했다.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 사업은 26% 증가한 게임사업 부 문의 매출(16억5000만 달러)을 처음으로 앞질렀다.

“달러 올해 최고 안전자산 통화” 최근 약세를 보인 달러화가 올해 남은 기간 최고의 안전자산 통화 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투자은행 (IB) 모건스탠리에서 나왔다고 19일 CNBC가 보도했다. 모건스 탠리는 18일자 보고서에서 “미국 의 저금리 때문에 달러화가 캐리 트레이드에 매력적인 자금조달 통화가 되고 있다”면서 이처럼 전 망했다. 캐리 트레이드는 투자자 가 금리가 낮은 통화로 자금을 빌 려 금리가 높은 나라의 자산에 투 자하는 것을 지칭하는 용어다.

트럼프 “굿이어 타이어 불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자 신의 선거운동 문구가 담긴 모자 를 직장에서 착용할 수 없도록 ‘ 금지령’을 내렸다는 주장이 제기 된 굿이어 타이어 회사를 비난하 면서 지지자들에게 불매운동을 촉구했다. 대통령 리무진에 장착 된 굿이어 타이어도 바꾸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 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굿이어 타이어를 사지 말라. 그들은 ‘미 국을 다시 위대하게’ 모자에 대 한 금지를 발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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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8월 25일 화요일

14 한국 경제

경제 종합 11 2020년 8월 24일 월요일

30분 로켓 배송, 착한 수수료… 배달앱 시장‘메기’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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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본국판

2020년 08월 2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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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나라 곳간 비상

2020년 8월 24일 월요일

상반기나랏빚 나랏빚 110조정부,  정부, 2차 재난지원금어쩌나 어쩌나 고심 상반기 110조… 2차 재난지원금 고심 1~3차 추경, 적자국채 37조로 메워 1차 재난지원금 반짝 효과 그쳐

소득수준별 평균소비성향 증감률 ※전국 2인 이상 가구 대상, 전년 동분기 대비 2020년 2분기 기준 ※평균소비성향: (소비지출 / 가처분소득) x100

선별지원은 형평성 논란 재연 우려

1분위

2분위

3분위

1.3 4분위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이를 위한 4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이 급물살을 타면서 정부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나랏빚이 턱밑까지 차오른 데다 경기 침체가 단기간 에 끝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서 다. 자칫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전 가구에 40만~100만원씩을 지급한 1차 때는 14조3000억원이 들어갔다. 여당에서 추진하는 선 별지원을 한다 해도 재정 부담은 작지 않다. 지급 범위를 줄여 소득 하위 70% 가구에만 지급해도 9조 7000억원, 50% 가구로 한정하면 5조~ 6조원이 들어간다. 이재명 경기지사 주장처럼 1인당 20만원 씩만 줘도 10조원, 30만원씩이면 15조원 이상이 필요하다. 하지만 올 상반기에만 누적 적 자가 110조5000억원(관리재정수 지 기준)을 기록할 만큼 나라 곳 간은 이미 비상이다. 지난해 연간 적자의 2배에 육박한다. 1~3차 추 경 규모는 합쳐 59조원에 이른다. 이 중 37조5000억원은 적자 국채

-7.6 -9.3

5분위

-1.3

-5.2 단위: % 자료: 통계청

나라 곳간 계속 적자 단위: 원 ※관리재정수지(해당연도 누계)

4조9000억

-1조7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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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기획재정부

를 발행해 메웠다. 결국 ‘빚잔치’ 밖에 방법이 없다. 재난지원금의 효과 논란도 여 전하다. 1차 지원은 일자리 소멸 상황에서 저소득층의 생계자금 역할을 하고, 일부 소비가 증가하 는 효과를 냈다. 그러나 일회성 반 짝 효과에 그쳤다. 2분기 평균 소 비성향(가처분 소득 대비 소비 비 율)은 67.7%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오히려 2.5%포인트 하락했 다. 나랏돈으로 소득을 늘려주긴 했는데, 그만큼 지갑을 열진 않았

정세균 국무총리가 2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영상회의실로 입장하고 있다.

다는 얘기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 학과 교수는 “정부 지원금 같은 일시적 수입은 장기 소비 계획에 서 빼는 경향이 있다”며 “원래 사 야 할 필수 생필품을 사고 남는 돈 은 저축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 했다. 선별 지원이 또 다른 사회적 비 용을 부른다는 것도 문제다. 무엇 보다 소득에 따라 전 가구를 한 줄로 세울 지표가 마땅치 않다. 정 부가 활용할 수 있는 현실적 지표 는 건강보험료 납부액이다. 그러

당정청, 2차 재난지원금 선별지급 검토 “추석 전 목표, 온라인몰서도 쓸 수 있게” 지급 대상, 재원 마련안 등 논의 청와대와 정부·여당은 23일 비공 개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2차 긴 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과 범위, 재원 마련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날 회의에선 지원 실효성을 높이 기 위해 1차 때와 달리 온라인 쇼 핑몰에서 재난지원금을 쓸 수 있 게 하는 방안도 검토됐다고 한다. 코로나19 재확산이 더 심각해지 면 오프라인 소비 활동이 여의치 않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허윤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은 “(재난지원금으로) 소비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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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 해도 할 수 없는 상황이면 의미 가 없다. 온라인 구매를 가능하게 하는 논의까지 다 검토하고 있다” 고 말했다. 지급 시기와 관련해 허 대변인은 “추석 전에 지급해 효과 를 보는 게 지금은 베스트 플랜” 이라고 했다. 2차 재난지원금은 선별 지급 될 가능성이 크다. 민주당 내에 서는 “소득 기준 중하위층에 지 급하는 것이 좋다”(진성준 전략 기획위원장), “코로나로 직장 잃 은 분들, 경제활동 위축으로 피 해받은 소상공인에게 지급해야” (박주민 의원), “하위 50%에 2배

줘야 한다”(신동근 의원) 등의 의 견이 나온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회의에 서 “필요한 사람들에게”라는 전 제를 달고 “2차 재난지원금과 4 차 추경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야 모두 2차 재난지원금에 적극적인 것은 1차 때의 학습효 과 때문이다. 지난 5, 6월 지급된 1 차 재난지원금(4인 이상 가구 최 대 100만원)은 그 범위와 규모 등 에 대한 공방이 4·15 총선의 변수 로 작용해 여당 압승에 기여했다 는 게 정치권의 분석이다. 최근 코

[연합뉴스]

나 고가 주택 등 자산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부자 수급자’의 발 생이 불가피하다. 또 직장 가입자 는 소득 기준만 채우면 되는데, 지 역 가입자(자영업자 등)는 집·자 동차 등 자산이 반영돼 형평성 논 란이 있을 수밖에 없다. 지난 3월 ‘70% 지급’을 추진했을 때 이미 겪었던 일이기도 하다. 이런 논란 이 확산하면 정작 중요한 ‘지급 속 도’는 늦어질 수밖에 없다. 1~3차 추경을 통해 나타난 것 처럼 코로나19 확산이란 상처를

제대로 봉합하지 않고는 재정 지 원의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지적 이 나온다. 조준모 성균관대 경제 학과 교수는 “경기의 ‘V자’ 반등 이 확실하다면 추경이 제 효과를 발휘하겠지만, 지금은 ‘L자’ 또는 ‘I자’로 경기의 하강이 전망된다” 며 “경제 구조 변화에 대비한 근 본적인 해법을 모색하지 않고 추 경만 반복하는 건 문제”라고 강조 했다.

로나 재확산과 맞물려 여권의 지 지율이 반등 조짐을 보인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지난 21일 한국갤 럽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 은 6%포인트 상승해 39%로 나타 났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 지 지도도 1주일 만에 8%포인트 급 반등해 47%가 됐다(자세한 내용 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 이지 참조). 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부겸 후 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참에 국 가재난기금 조성을 법제화했으면 한다”는 주장도 했다. 앞서 이낙 연 후보는 “민주당과 정부가 시급 히 협의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 고, 박주민 후보는 “시민들 삶을 지탱하는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 고 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최근 페이스북에 “모든 국민에게 3개

월 이내 소멸하는 지역화폐로 개 인당 30만원을 지급하는 것이 적 당하다”는 입장을 냈다.

세종=조현숙·김남준·임성빈 기자 newear@joongang.co.kr

박해리·김홍범 기자 park.hael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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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8월 2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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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국판 13

코로나19 전국 확산세

2020년 8월 24일 월요일

하루 찍은2월 2월29일 29일 상황 보니지금이  지금이고비 고비 하루확진 확진909명 909명 찍은 상황 보니… 2월23일 200명대, 4일뒤 400명대  8월16일 279명, 7일뒤 400명 육박

2월 이후 다시 확산되는 국내 코로나 확진자 일일 0시 기준, 자료: 질병관리본부(단위: 명)

현재 바이러스 전파력은 초기 6배  방역당국 “마스크·거리두기 지켜야”

800

위기단계 경계  심각 격상

600

사회적 거리두기 첫 시행

광화문 집회

438

210

400

54 2월 23일

200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909

29일

3월 5일

8월 12일

397

279 166 15일 16일

23일

0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 루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에 육박하면서 1 차 대유행으로 볼 수 있는 지난 2월 상황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 르면 국내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환자 수 가 가장 많았던 날은 2월 29일로, 909명에 달했다. 신천지 증거장막성전 대구교회발 (發) 집단감염으로 인해 대구·경북을 중심 으로 환자 수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던 상황이었다. 그 직전인 2월 중순까지만 해도 국내에 서의 코로나19 상황은 양호했고, 사태가 곧 종식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2월 18일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첫 환자가 나온 뒤 상 황이 180도 달라졌다. 빠르게 환자가 늘어 나면서 같은 달 23일 처음으로 하루 신규

3월

4월

확진자 수가 200명을 넘어섰다. 정부는 즉 시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높이 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본격적으로 시행했 지만 확산세는 오히려 더 강해졌다. 같은 달 27일 400명을 넘어서더니 29일에는 909 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200명을 넘어선 지 불과 6일 만에 900명대로 치솟은 것이다. 다행히 3월 들어 확산세가 꺾이기 시작 했다. 폭증하던 하루 신규 환자는 정점을 찍은 다음 날인 3월 1일 595명으로 감소했 다. 이어 3일 600명, 5일 438명, 9일 248명 등으로 하강 곡선을 그리더니 15일에는 두 자릿수(76명)로 떨어졌다. 우려스러운 건 지금의 확산 추세가 2월 과 비슷하다는 점이다. 지난 14일 100명대 로 올라선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발 집단감염 등

5월

6월

이 이어지면서 지난 16일 200명을 넘어섰 다. 특히 21~23일 3일 연속으로 300명을 초 과하면서 400명 돌파가 임박했다는 우려 가 나온다. 실제 23일(0시 기준)에는 전날 대비 397명 늘어나면서 목전에 도달한 상 태다. 정은경 방대본부장은 이날 “하루 확진 자가 400명에 육박했지만, 정점으로 보고 있지 않다”며 “당분간 확진자 숫자가 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2 월 확산의 중심이 500만 인구의 대구·경북 이었던 데 반해 지금은 인구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는 수도권이 중심이라는 점에서 그 때보다 환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 하기 어렵다. 현재 퍼지고 있는 GH그룹형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사태 초기의 S·V그 룹형에 비해 전파 속도가 최대 6배가량 빠

7월

8월

른 것으로 알려진 것도 위기감을 키우는 요 인이다. 향후 추세를 좌우할 핵심은 역시 기본을 얼마나 잘 지키느냐다. 대구·경북 주민의 사회적 ‘거리두기’ 노력은 의료진의 헌신적 인 봉사와 더불어 2월 위기를 극복했던 핵 심 요인으로 꼽힌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 관은 3월 15일 브리핑에서 “대구·경북 주민 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이동 자제, 사회적 거리두기)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23일 “코로나19가 아무리 교활하더라도 기본을 지키면 이겨낼 수 있다”며 “거리두기와 마 스크 쓰기 등 수칙을 잘 준수하면 비록 시 간은 걸리겠지만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 세종=김민욱 기자 고 말했다. kim.minwook@joongang.co.kr

기업들 코로나에 백기? 올들어 파산신청 625건 역대 최고   작년보다 10%, 대구는 54% 늘어나

법인 파산 신청 건수(전국 법원 접수)

“최저임금 엎친 데 코로나 덮친 탓”

※1~7월 누적 기준, 단위: 건수

2013년 이후 역대 최대치

600 500 400 300

625

566

273

318

362

401 412

461 10.4% 증가

200 100

35.5% 증가

0 2013년

2017

2018

2020

※대법원 통계자료에 2013년부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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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7월 법원에 파산을 신청한 기업(법 인) 수가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대치를 기 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으로 인한 경기 침체가 지표에 반영되 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법원 등에 따르면 올해 1~7월까지 전국 법원에 접수된 법인 파산 신청 건수는 625건으로 법원이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 했던 2013년 이후 가장 많았다. 지난해 같 은 기간보다 10.4%, 2018년 같은 기간보다 는 35.5%나 늘어났다. 법원의 파산 절차가 확립되면서 매년 기업의 파산 신청은 꾸준

히 증가해 왔지만, 올해의 경우 예년과 다 르다는 분석이 나온다. 도산법연구회 회장인 김관기 변호사는 “기업은 전망이 불투명할 때 회생 신청이 아닌 파산 신청을 하는데, 최근 들어 파산 관련 문의를 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최 저임금 인상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기업들 이 코로나19로 인해 결정적 타격을 맞은 것 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최근 만 난 기업인 중 회사를 운영할 의욕을 잃은 분이 적지 않았다”고 전했다. 실제 코로나19의 1차 대유행 지역이었 던 대구·경북의 경우 파산 신청 증가 폭이 더 컸다. 대구지법에 접수된 올해 1~7월 법 인 파산 신청 건수는 37건으로 지난해 동기

(24건) 대비 54.1%나 늘어났다. 통상적으로 법원 휴정이 시작되는 7월에 올해 들어 월별 기준 가장 많은 103건의 파 산 신청이 이뤄졌다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 이다. 버티고 버티던 기업들이 이제 더 이 상 버틸 힘을 잃어버렸다는 의미로 해석돼 서다. 지난해까지는 7월 파산 신청 건수가 휴정기와 겹치면서 100건을 넘은 적이 없 었다. 전국 법원에 접수된 개인 파산 신청 건수 도 2016년 이후 최대치인 2만9007건을 기 록했다. 법조계에서는 기업 파산이 개인 파 산으로 이어지는 ‘연쇄 파산’의 악순환을 우려하고 있다. 박태인 기자 park.tae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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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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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자녀재정교육

돈버는법도 법도가르쳐야 가르쳐야 잘쓰고 돈버는 잘 쓰고관리해 관리해 원하는것 vs 필요한것 차이점공부가먼저

2살부터동전가치알리고 10대는저축기부교육도

한미은행 염승은 홍보담당

자녀들의 재정교육을 위해 한인 은행들도힘쓰고있다 한인 커뮤니티의 대표적인 은행인 뱅크오브호프와 한미은 행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커뮤 니티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정 교육을진행하고있다 한미은행의 염승은 홍보담당 은 그 이유로 대부분의 학교에 서 재정 교육을 하지 않기 때문 에 특별한 계기가 없는 한 성인 이 되어 사회생활을 한 뒤에야 재정관리를 경험한다며 어려 서부터 자신의 관리하고 지식과 경험을 쌓고 책임감을 갖도록 부모가 가르친다면 성인이 되어 실수하게 되는 여지도 준다고 설명했다 뱅크오브호프의 켈빈 제임스 매니저(SVP & CRA)는 이 사회는 돈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재정교육이 굉 장히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어 떻게 돈을 버는지 가르쳐야 돈 에 대한 올바른 개념과 가치관 을가질수있다고조언했다 제임스 매니저와 염 홍보담당 이 설명하는 재정교육 내용과 주 요은행프로그램을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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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가장 먼저 가 르쳐야 하는 재정교육 내

용은? 염 나이별로 교육의 내 용과 깊이가 달라지겠지만 원 하는 것과 필요한 것의 차이 (WANT vs NEED)와 개념 을 설명하는 것부터 시작해 저 축 예산 등의 개념과 지출 결 정을 내리고 이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걸 알려주는 식으로 조 금씩 발전시켜 단계별로 지도 하는 게 좋다 자녀가 10대라 면 크레딧의 개념과 중요성 은 행의 역할 등에 대한 내용도 충 분히 이해할 수 있다 제임스 연령대가어린자 녀는 동전의 크기나 지폐의 색 깔에 따라 단위가 달라지는 걸 가르치는 게 첫 단계다 나이가 들수록 좀 더 깊이 있게 재정관 념에관해설명하면좋다 한인 학부모들에게 하고 싶은 재정 조언은? 염 재정 교육은 자녀가 평생에 걸쳐 함께 하게 될 중 요한 습관을 만드는 기반이 될 수 있다 특별히 어려운 내용

#

켈빈 제임스 SVP&CRA 매니저

이 요구되는 것도 아닌 만큼 부모 스스로 좋은 롤모델의 모 습을 보여주고 자녀가 재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가지고 성 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대화를 하는 것만으로도 적잖은 도움이 된다 특히 온 라인에는 자녀들의 재정교육과 관련한 많은 자료를 쉽게 찾으 실 수 있으니 이를 활용해 볼 것을 권한다 제임스 대학 학자금이 계속 오르는 만큼 미리 대비 한다면 자녀가 대학 진학 때 당황하지 않는다 또 부모가 자녀에게 용돈을 주는 경우가 있다 그냥 주는 것보다는 심 부름이나 설거지 잔디 깎기 등 집안일을 했거나 침대 정 리 같은 스스로 해야 할 일을 잘했을 때 또는 이웃에게 친 절한 행동을 했을 때 용돈을 준다면 완벽하지는 않지만 돈을 어떻게 버는지에 대한 개념을 배울 수 있다 예를 들 어 돈은 다른 사람에게 부탁 하거나 용돈을 줄 때까지 기 다려야 버는 게 아니라는 개 념이다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은? 뱅크오브호프 -스마트틴(SmarTEEN): 청소년들에게 좋은 금융 습관을 길러줄 수 있는 체킹 계좌로 13 ~17세까지 가능하다 공동 계좌 보유자(부모/법적 보호자)의 다 양한모니터링이가능하다 wwwbankofhopecom/ ko/personal-banking/s marteen-checking -호프 장학금: 고등학교 12 학년을 대상으로 매년 60명씩 선정해 1인당 2500달러의 장학 금을 수여한다 지원서는 일반 적으로 2월에 마감한다 www bankofhope com/ ko/hope-scholarship 한미은행 -학생체킹(Student Check ing): 18세 이하 미성년자들이 부모 또는 보호자와 함께 여는 체킹 계좌다 자녀들에게 돈을 사용하는 방법을 교육하는 것 은 물론 공동계좌라 부모 입장 에서는 온라인 및 모바일 뱅킹 으로 자녀의 용돈 관리 및 사용 처확인이용이한장점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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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hanmicom/person al/checking -어린이 세이빙 계좌(Kids Saving Account): 18세 이하 미성년자들에게 저축의 중요성 을 교육하기 위한 취지로 제공 하고 있다 이 역시 부모 또는 보호자와 공동명의로 열어야 한다 www hanmi com/per sonal/money-marketsavings -대학생 대상 유급 인턴십 및 한미 드림 장학금: 2016년부터 시작한 유급 인턴십은 대학 3~ 4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는 코로나19 사태로 취소했지 만 일반적으로 6월 중순부터 시작해 10주 동안 은행 각 부 서를 돌며 업무를 배우는 과정 을 진행한다 한미 드림 장학 금의 경우 2016년에 위탁가정 또는 가정폭력 피해 학생들의 학업을 돕기 위해 시작했다 지 난 4년간 50만 달러에 가까운 돈이 이들 학생을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 장학금은 올해도 계 속 진행 중이다 장연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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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15

대장암 9% 검진서 깜깜…‘내시경 매뉴얼’지켜야


16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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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8월 25일 화요일

부동산 17

가족 소통에 최고… 아일랜드 식탁 인기 ‘쑥’


18 기획

2020년 08월 25일 화요일


스포츠 19

2020년 08월 2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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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4일 월요일

탬파베이 최지만

칼날 슬라이더 위력

김광현 빅리그 첫 승

22일 MLB에서 첫 승을 올 린 김광현은 잊을 수 없는 밤이라고 말했다 [연합]

두 번째 선발등판 6이닝 무실점 코로나와 외로움 이겨낸 보람 류현진 승패 없이 5이닝 1실점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 널스)과 류현진(33토론토 블루 제이스)이 또 메이저리그 (MLB)에서 동시 선발 출격했 다 6일 전(17일)에는 류현진이 승리투수(시즌 2승)가 됐고 김 광현은 승패 없이 물러났다 이 번에는 입장이 바뀌었다 김광 현은 MLB 첫 승리를 거뒀고 류현진은 승패는 없었지만 호투 했다 김광현은 22일 신시내티 레즈 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83구를 던졌다 3피안타3 탈삼진무실점 호투했다 팀이 3-0으로 이기면서 김광현은 빅 리그 등판 세 번째 선발 두 번 째 경기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386에서 169로 내려갔다 김광현은 지난 17일 시카고 컵 스와 원정 더블헤더 1차전에서 57구를 던졌다 지난달 24일 피

츠버그 파이리츠와 홈 개막전에 서 첫 세이브를 신고한 후 20일 넘게 등판하지 못해 투구 수를 조절했다 신시내티전에서는 5 이닝 80구가량의 투구가 예상 됐다 김광현은 효율적으로 던졌고 선발 두 번째 경기 만에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 하 투구)를 기록했다 김선우 해 설위원은 선발 두 번째 경기 만 에 6이닝을 소화한 것은 정말 대 단하다 첫 승까지 따내면서 팀 에서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KBO리그 시절부터 최고 구 종으로 꼽혔던 슬라이더가 위력 적이었다 삼진 3개를 모두 슬라 이더로 잡았다 신시내티 타선 은 처음 경험한 김광현의 날카로 운 슬라이더에 당황했다 2회에 는 3할 타자 제시 윙커를 맞아 슬 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끌어냈 다 윙커는 방망이를 내던지는 등 성질을 냈다 3회에 삼진을 당한 조이 보토는 소리를 지르며 불만을 표시했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

세계 304위 포포프 AIG 여자오픈 우승 박인비는 4위 여자골프 세계 랭킹 304위 조피 아 포포프(28·독일)가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 (총상금 450만달러) 우승을 차 지했다. 포포프는 23일 영국 스코틀 랜드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파 71·664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 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

A

타를 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 277 타를 기록한 포포프는 2 위 재스민 수 완나뿌라(태 국)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 상 금 67만5000달러의 주인공이 됐다. 독일 선수가 여자 골프 메이저 대회를 제패한 것은 이날 포포프

치는 김광현의 빠른 투구 템포 덕분에 경기 소요 시간은 2시간 15분에 불과했다고 했다 2타 점 적시타를 친 유격수 토미 에 드먼은 김광현의 투구가 대단 했다 내야수로서 긴장할 수 있 었다 이런 투수를 보는 건 기쁜 일이라고 말했다 김광현은 MLB 첫 승은 어린 시절부터 꿈이었다 오래 걸렸 지만 꿈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 했다 그간 우여곡절이 많아 빅 리그 첫 승이 더욱 감격스러웠 다 원했던 MLB에 진출했지 만 코로나19 확산으로 개막이 계속 미뤄졌다 그는 미국에서 개인훈련을 하며 버텼다 말도 안 통하는 곳에서 외로운 시간을 보냈다 얼마나 힘들었 는지 3월에는 소셜미디어 계정 까지 만들어 나한테만 불행한 시기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되뇌어도 위로가 되지 않는다 힘들다 하지만 또 참아야 한 다고 적었다 버텨낸 김광현의 첫 보직은 마 무리투수였다 그는 담담히 받아 들였다 선발투수라는 간절한 소

망은 결국 이뤄졌다 선발투수 두 명이 부상으로 빠졌고 그에 게 선발 보직이 돌아왔다 힘들 게 얻은 기회를 멋진 승리로 연 결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류현진은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 피안타6탈삼진1실점으로 역 투했다 두 경기 연속으로 볼넷 을 내주지 않았다 1-1로 맞선 6회 강판당해 승패를 기록하지 않았다 평균자책점은 346에서 319로 떨어졌다 토론토는 10 회 연장 끝에 1-2로 졌다 류현진은 많은 이닝을 던지는 게 목표였지만 5회까지 94구를 던졌다 일찍 내려올 수밖에 없 었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 은 투구 수가 100개에 육박한 상태였다 110구나 던지게 해 류 현진을 다치게 할 수는 없었 다고 말했다 류현진도 적은 투구 수로 더 많은 이닝을 던졌으면 좋았겠지 만 상대가 끈질기게 공을 쳐 냈 다 앞으로는 타석당 투구 수를 줄이겠다고 다짐했다

가 처음이다. 3라운드까지 3타 차 선두였던 포포프는 이날 첫 홀(파4) 보기 로 불안한 출발을 보이는 듯했지 만 2, 3, 6번 홀에서 연달아 버디 를 잡아내며 안정을 되찾았다. 전날 3타 차 공동 2위였던 수 완나뿌라가 4∼7번 홀에서 4연 속 버디를 몰아쳐 1타 차로 추격 했으나 포포프는 타수를 잃지 않 고 계속 리드를 지켰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박인비 (32사진)가 1언더파 283타를 쳐 단독 4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남편 남기협 씨가 캐디를 맡은 박인비는 첫날 6오버파로 부진 했지만 이후 2∼4라운드에서 7 타를 줄여 이번 대회 4명만 기록 한 언더파 점수를 적어냈다. 특히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 파는 박인비와 앨리 맥도널드 (미국) 두 명만 기록한 ‘데일리 베스트’가 됐다. 2주 연속 영국에서 대회를 치 른 LPGA 투어는 장소를 미국 으로 다시 옮겨 28일 미국 아칸 소주 로저스에서 개막하는 월마 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으로 2020시즌 일정을 이어간다.

박소영 기자

토론토전서 2루타+희생타 탬파베이 레이스 최 지만(29사 진)이 슬럼 프에서 벗 어나 조금 씩 타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최지만은 23일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 이스와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 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94에서 0.200 (75타수 15안타)으로 올랐다. 1회 2사 1루에서 타석에 들 어선 최지만은 상대 선발 우완 트렌트 손튼을 상대로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터뜨렸 다.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 크에서 한가운데 몰린 슬라이 더를 잘 공략했다. 그러나 최지만은 후속 타선 의 침묵으로 홈을 밟지는 못 했다. 이후 경기엔 변수가 생겼다. 토론토 선발 손튼이 팔꿈치 부 상으로 1이닝 만에 강판하고, 좌완 앤서니 케이가 마운드를 물려 받았다. 최지만은 케이를 상대로 4회 1루에서 1루수 직선 병살타를 때렸다. 3-2로 앞선 5회엔 중 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타점은 4-2로 앞선 7회에 올 렸다. 1사 만루 기회에서 우익 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점수 차 를 벌렸다. 탬파베이는 토론토 의 추격을 뿌리치고 5-4로 이 겼다.

히딩크 퀴라소 감독 부임 거스 히딩크(74·네덜란드) 감독 이 네덜란드령 퀴라소 축구대표 팀의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네덜란드 일간지 ‘더 텔레흐라 프’는 22일(한국시각) “74세의 히딩크 감독이 퀴라소 대표팀의 감독직과 기술위원장직을 동시에 맡았다”고 보도했다. 계약기간은 2022년 카타르월드컵까지다. 퀴라소는 카리브해 남부에 위 치한 네덜란드령으로 국제축구 연맹(FIFA) 랭킹은 80위다. 피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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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영화

2020년 08월 25일 화요일

14 영화

2020년 8월 22일 토요일

권태기에 사랑·관계·섹스 권태기에돌아본다… 돌아본다  사랑관계섹스 집에서 볼만한 영화

온 어 매지컬 나이트 (On a Magical Night) 한줄 요약:프랑스의 대배 우 카트린 드뇌브와 이탈리 아의 전설적 배우 마르첼로 마스트로야니의 딸인 그녀 는 50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여전히 상큼하고 섹시한 연 기를 보여준다 지난해 칸영 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 문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 다 아마존 아이튠 86분  “결혼은, 외로운 두 남녀가 만나 서로에게 또 다른 고독감을 던져 주는 행위다” (쇼펜하우어) 중년 부부들에게 으레 따라오 는 단어, 권태기. 영화적 상상력 이 가미되어 중년 부부의 권태기 는 흥미로운 청년기의 로맨스로 되돌아간다. 중년의 권태기를 소 재로, 솔직한 자기 고백의 시간 을 프랑스적 언어로 풀어낸 판타 지 코미디. 문제는 늘 남자의 바람기였다. 얼마 전 김희애가 출연했던 드 라마 ‘부부의 세계’에서도 보

온 어 매지컬 나이트는 여자의 마음속에 숨어 있을지도 모르는 중년의 바람기를 판타지 코미디로 들춘다 [Strand Releasing]

았듯, 중년 부부에게 다가오는 위기는 대부분 남편의 외도에 서 시작된다. 그러나 이 영화에 서만큼은 그 ‘대전제’가 적용 되지 않는다. 남편의 외도가 아 니라 아내의 바람기가 문제의 시발점이다.

파리의 어느 겨울밤, 대학교수 인 마리아(키아라마스트로야 니)는 사소한 말다툼 끝에 남편 리처드(벤자민 비오레이)를 홀 로 놔둔 채, 아파트 빌딩 길 건너 호텔 212호에서 하룻밤을 묵기 로 한다. 제자들과도 잠자리를

즐기는 그녀는 혼자의 시간을 즐 기면서 호텔 윈도를 통해 남편을 엿볼 심산이다. 곧이어 누군가 초인종을 누른 다. 나타난 인물은 남편 리처드, 그러나 자신이 집에 두고 온 매 력 없는 중년남이 아닌, 자신이

사랑에 빠졌던 청년 리처드. 그 는 자연스럽게 202호 호텔 방으 로 들어온다. 어린 시절 연상의 피아노 선 생과 사랑에 빠졌었던 리처드, 그의 연인 아이린이 매혹적인 모습으로 나타난다. 그녀는 차 례로 201호의 마리아와 혼자 외 로운 리차드를 방문한다. 212호 의 청년 리처드와 마리아는 길 건너 아이린과 중년의 리처드 가 다정하게 속삭이는 모습을 지켜본다. 연이어 마리아의 과거의 남자 들이 등장하고 기이한 장면들이 이어지는 동안, 마리아의 어머 니, 할머니까지 등장, 사랑과 결 혼, 남녀 관계, 중년의 위기 등 에 관하여 진지하게 대화를 나 눈다. 일부일처제를 신봉하지 않는 마리아는, 권태기는 다른 파트너와 외도를 즐김으로써 이 겨낼 수 있다는 ‘괴변’을 늘어 놓는다. 영화는 마리아를 통해, 어쩌면 모든 여인들의마음속에 숨어 있 을지도 모르는 중년의 바람기를 들추어낸다. 웃음을 자아내게 하 는 건 전적으로 마스트로야니의 앙큼한 연기다. 김정 영화평론가

전기차 시대의 전설 테슬라의 생애 테슬라(Tesla) 전기차 테슬라가 전기공학자이 며 발명가였던 ‘니콜라 테슬라’ 의 생애를 기리기 위해 그의 이 름을 따왔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영화 ‘테슬 라는 테슬라와 그의 라이벌이 자 상사였던, 또 다른 당대의 발 명가 토머스 에디슨과의 관계를 위주로 그의 천재성에 대한 철학 적 접근으로 그의 삶을 세밀히 들여다본다. 흥미로운 건 에디슨 외 영화에 등장하는 역사적 인물들이다. 그 자신 또한 발명가였으며 에디슨 과 (또 다른) 라이벌 관계에 있 던 웨스팅하우스의 창업주 조지 웨스팅하우스, JP모건의 설립자 이며 은행가였던 JP 모건, 자선 가로 활동했던 JP 모건의 딸 앤 모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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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요약:자신의 천재적 영감을 세상을 밝히는 데 공 헌했던 발명가 니콜라 테슬라 의 삶을 들여다본다 등급 PG1-13 96분 VOD 영화는 테슬라(이선 호크)와 친밀한 교제를 나누며 그에게 후 견인 이상의 역할을 한 앤 모건 (이브 휴슨)의내레이션으로 시 작된다. 1856년 세르비아에서 출생한 테슬라는 미국에 이민, 에디슨 (카일맥라클런)이 설립한 회사 제너럴 일렉트릭(GE)에 취직하 면서 처음 에디슨과 만난다. 두 사람은 곧 역사에 길이 남을 직 류(DC)와 교류(AC) 논쟁, 이 른바 ‘전류전쟁’(War of Cur rents)을 시작한다. 테슬라는 직 류만을 고집하는 에디슨과 갈등

을 지속하다 GE를 퇴사하고 웨 스팅하우스의 도움을 받아 특허 계약을 맺는다. 노력형 에디슨에 비하여 테슬 라는 천재형으로 묘사된다. 천재 들이 늘 그렇듯 테슬라 역시도 타협하지 않는 기질에 세상 물정 을 잘 모르는 인물이다. 이 또한 현실적이고 계산에 치밀해 1500 여 개의 특허 사업을 키운 에디 슨과 대조적이다. 에디슨과 웨스팅하우스의 암 투도 언급된다. 테슬라 역의 호 크는 세르비안 악센트를 비교적 무난하게 구사한다. 선술집, 레 스토랑 등에서 대화하는 장면들 이 많다. 1800년대 말을 상징하 는 유화 그림들을 세트 대신 배 경으로 사용했다. 시대극임에도 느닷없이 노트북 컴퓨터가 등장 하고 에디슨이 안주머니에서 불 쑥 아이폰을 꺼내는 의외의 장면

천재 전기공학자 니콜라 테슬라와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의 격돌을 다룬 캐릭 터 영화 테슬라

들도 어색하지 않게 처리됐다. 테슬라는 이민자였고 가난하 고 힘이 없었다. 그러나 교류전 기를 비롯한 X-레이, 레이다, 무선전신기 등 무선과 관련된 발명품들은 대부분 그가 이루 어낸 업적들이다. 그는 자신의 천재적 영감을 세상을 밝히는 데 사용했고 맑고 청빈한 영혼

[IFC Films]

의 소유자였다. 1915년 테슬라와 에디슨은 노 벨 물리학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 지만 둘 다 상을 받지 못했다. 테 슬라가 에디슨과 함께 상을 받는 것을 거부했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돈과 명예를 추구하지 않 았기에 가능했던 일이었다. 김정 영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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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내 21

2020년 08월 2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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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룸필드 네일샵에서 초보자 구합니다. 720-278-3353

리커스토어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480-339-9954

스노우반 우유빙수기 팝니다. 메세지 남겨 주세요 303-912-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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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창 업라이트 피아노 팝니다. 상태 최상 $900 (네고 가능) 303-916-1077 (text only)

콜로라도 케이밥 식당에서 주방에서 일하실 분 구합니다. 719-291-0141

베이비시터 구함. 시간당 15불, 스프링스 거주자, 운전가능자 210-414-2274

삼익 업라이트 피아노 팝니다. 상태 최상 $950 303-898-6471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709-1699

HOUSING

렌트

코리안 밥&고기 식당에서 주방, 캐쉬어, 헬퍼 구합니다. 720-323-5905

방 렌트 (햄든&요세미티) 인터넷, 주방, 가구일체, 세탁시설, 남자분 720-318-3407

720-212-4225

치과에서 함께 일하실 풀타임 보조사겸 리셉셔니스트 구합니다. 303-305-9298

방 렌트합니다. (H-MART 5분거리) 단독 화장실, 부엌 사용가능 720-645-6765

오로라 Comfort Inn에서 영어 가능한 프런트 데스크 유경험자 구합니다. 719-313-1646

덴버 리커스토어에서 4pm~12am에 일하실 풀/파트타임 구합니다. 480-226-9536 (미스터 선)

방 렌트 (돼지식당 뒤) 단독 화장실, 인테넛, 부엌 사용가능 859-285-9261

아기 돌봐드립니다. 볼더, 브룸필드, 노스글렌 지역 720-731-8445

스프링스 AI 스시&그릴에서 헤드 스시 쉐프와 스시 헬퍼 구합니다. 719-266-5858

방 렌트 (H-MART 5분거리) 여자분 환영 303-359-8454

스프링스 ATO 일식당, 경력 15년 이상 스시쉐프 풀/파트타임 웨이츄레스 구합니다. 719-494-7654

사이딩 크루, 매케닉 헬퍼 구합니다. 초보자, 기술자 (Mongolians, Maxican Possible) 720-666-4515

방 렌트합니다. 챔버스 & 56th 719-358-0783

청소하실 분 구합니다. 스프링스 지역 720-579-5725

넘버투 홈케어에서 케어기버 모집합니다. 720-641-5430

아파트 렌트 방1, 화1, $1,095, (유니버시티&에반스) 720-447-3233

패스트푸드 일식당에서 주방 헬퍼 구합니다. 스프링스 지역 303-906-7325/719-466-1668

서울바베큐에서 서버/ 호스테스 구합니다. 303-632-7576

하우스 렌트 (하바나&아일리프) 방4, 화4, $2,200 303-364-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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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커지역 리커스토어에서 직원 구합니다. 210-667-8033

방 렌트, 방1, 화1, 욕실완비, 냉장고, 한아름 7분, 주방, 반지하 720-496-9939

당구장에서 카운터 구합니다. 720-260-2859

스프링스 모텔 매니저 구합니다. 부부환영, 영어 가능자, 아파트 제공 719-440-1332

Walkout Basement 렌트 (아일리프&타워) 부엌, 여자분 환영, $650 (유틸리티 포함) 719-377-0633

샌드위치 샵에서 캐쉬어 구합니다. (챔버스&아일리프) 학생 환영 720-277-6535

세탁소에서 일하실 분 구합니다. 경험자, 덴버지역 303-523-7742

콘도 렌트, 방2, 화2, 골프장 view (I-225&아일리프) $1,600 720-429-7975

스프링스 케이밥 식당에서 주방장, 주방 도우미 구합니다. $14~15/H 719-291-0141

배우자를 찾습니다. 61년생 310-666-1873

룸메이트 구합니다. 스프링스 지역, 가구일체, 단독 화장실 719-460-9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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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스 스테이션에서 직원 구합니다. 303-908-5241

방 렌트, 단독 화장실 (롱먼트 지역) 부엌 사용가능, 가구, 여자분 선호 720-757-6486

리커 스토어에서 직원 구합니다. 720-224-4799

Looking for Siding Crew & Mechanic Helper. Koreans, Mongolians, Maxican Possible 720-666-4515

룸메이트 구합니다. 한인타운 근처, 편리한 교통 303-96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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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바베큐에서 함께 일할 직원구합니다. 303-632-7576

타운하우스 렌트 (아일리프/ I-225), 골프장 view 방2, 화2, 차고1, $1,900/month myoungk7@gmail.com 303-847-9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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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기아 세도나 (은색) 팝니다. 상태 좋음, 95K, $11,500 303-525-4333 중고 세탁장비 팝니다. (드라이어) 720-231-1958

BUSINESS 매매

스프링스 편의점 매매 $135,000+inventory, 교통량 많음. 렌트비 $3,200 719-440-3865 금 최고가로 삽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출장 가능합니다) 719-570-7707

ParkMeadow에 위치한 All You Can Eat 레스토랑 매매 720-477-9439 (Joe)

스시 및 약간의 한국음식 월매상 $10,000 이상, 증가 중 렌트 $1,400 (물, 쓰레기 포함) 사우스 다코다 새 맛집 917-292-9348 세탁소 팝니다. 스프링스 지역 관심있는분 연락 주세요 719-210-5121


22 업소안내

2020년 08월 25일 화요일

콜로라도 한인 비즈니스 전화번호 안내 공공공단체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광산김씨종친회 경복고등학교동창회 고려대학교교우회 긍휼의손들 대광고등학교동문회 덴버지역교역자회 덴버록키마운틴라이온즈클럽 무궁화자매회 민주평통자문위원덴버협의회 백두산한인야구동호회 상공인연합회 서울대학교동문회 세탁협회 ROTC문무회 연세대학교동문회 영월엄씨종친회 월드옥타콜로라도경제인협회 이화여자대학교동문회 재미콜로라도주체육회 재미한국학교콜로라도협의회 쥬빌리앙상블어린이합창단 코코스한인봉사단체 콜로라도간호사협회 콜로라도북향회 콜로라도사진동호회 콜로라도주연합한인회 콜로라도장로회 콜로라도주한인회 콜로라도태권도협회 콜로라도테니스협회 콜로라도킥커스축구동호회 콜로라도한인노인회 콜로라도한인리커협회 콜로라도한인재단 콜로라도한인합창단 콜로라도한인호텔협회 콜로라도해병전우회 탁구동호회 한미연합회 호남향우회 화목회골프동호회

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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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303-704-1979 303-743-7446

미래간판 프로디자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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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센터 303-751-2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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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명함 720-937-3106 303-743-7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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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통역 강종원통역 국제언어서비스(한기표) 박안나통번역 이철범컨설팅 이하린통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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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강주영변호사 김병주변호사 덴버상해법률사무소 리,마이어스&오코넬변호사그룹 마이클이변호사 마크라이다법률사무소 맥디빗로펌 배리아링턴파산전문변호사 브렛마이어스변호사 제임스밀러변호사 이상훈변호사 이홍미이민전문변호사 칼림변호사 콜코법률사무소 크리스틴한변호사 크리스블랭켄십교통사고변호사 피틀러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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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이재용내과 정은주병원 케헵메디컬클리닉 콜로라도대학병원 하모니가정의학(DPC) 파커어드벤티스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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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물리치료 303-341-2277 303-862-8853 720-859-9105 303-770-4170

우리병원 인애통증클리닉 조은병원 효통증클리닉

303-332-3907 720-400-7372 303-523-6195 303-910-6064 720-414-5600 303-726-2367 720-260-2859 720-318-3407 720-936-4321 303-906-3861 303-946-8070 720-404-2992 303-766-6982 303-731-7306 720-220-9899 720-404-2992

골프 프로리골프아카데미(이진기) 720-277-5651

꽃집 720-220-2047

써니꽃집

냉/난방 720-260-2859 720-579-6012 303-585-1292 303-263-7764

미주냉동&히팅 스카이냉동&히팅 쿨스냉동&히터 프로즌냉동&히터

노래방 303-755-5658 303-389-7807

패밀리노래방 뮤즈노래방

당구장

어덜트케어센터 넘버2홈케어 에이펙스홈케어 은혜양로보건센터 세컨드홈어덜트데이케어센터 파라다이스실버타운 한스시니어학당

720-300-1852 720-990-0276 303-750-0036 720-281-1536 303-210-2082 720-300-1852

도매/홀세일 아시안베버리지(참이슬) 오픈트레이딩(처음처럼)

303-792-3222 303-353-4537

떡집 오복떡집 다원떡집

강종원부동산 고명혜부동산 김어빙부동산 김정미부동산 로렌박부동산 박성재부동산 박정희부동산 사이먼김부동산 션심부동산 써니박부동산 신양수부동산 안드라스윤부동산 앤디박부동산 오금석부동산 이엘리자벳부동산 세븐스타부동산(도우미조남순) 장보호랜드마크부동산 쟌공부동산 제니퍼서부동산 제이킴부동산 최원호부동산 최준경부동산 캘리킴부동산 캘리부동산(스프링스) 콜로라도부동산 타미윤부동산 헬렌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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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리요양원 그레이스요양원 세컨드홈어덜트케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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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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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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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테크솔루션 테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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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의사/묘지 페어마운트추모공원 호란&맥코너리장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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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점

병원/치과

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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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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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303-367-4444 720-238-9328 303-873-6800 303-955-2273 303-755-1887 303-632-7576 303-751-2840 303-368-8778 720-790-8828 720-638-0879 720-542-9902 303-338-5070 303-751-7787 303-337-6889 303-353-2680 303-974-5425 303-369-7147 303-427-4399 303-750-3007 303-745-3477 720-274-5700 303-873-9999

악기전문점 303-750-0284

스카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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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택시 코리아나택시

올월드오토모티브 케이에스종합자동차정비 킴스오토리페어&바디

김스바베큐 대박 돼지(KOREANBBQ) DMZpub 맛나식당 서울BBQ&스시 소공동뚝배기집 스시가츠(하바나) 스시가츠(아라파호) 스시가츠(레이크우드) 스노윌(snowl) 신라식당 신명관 신토불이김치 쌀쌀맞은치킨 우리반찬 진흥각 진흥관(웨스트민스터) PhoLE(쌀국수전문점) 퍼니플러스 포케스토리 히로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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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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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스파 에스테스킨케어 제이뷰티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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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디에스 유나이티드머천트서비스 텍맥스

선물/화장품

해피홈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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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척추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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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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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기프트 케이타운생활용품백화점 핫딜콜로라도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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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성로렌스한인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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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열치과 그린치과(브룸필드) 데이톤치과(오로라) 똘튼타운센터패밀리치과(똘튼) 박치과 안헨리치과 오로라패밀리치과 우리치과 유니스리교정전문치과(덴버) 이계원치과 이승헌종합치과그룹 햄든종합치과

종교기관/천주교

종교기관/기타

사진

병원/안과

손석기척추의료원 우리병원 인애통증클리닉 조은병원

시온장로교회 720-859-6798 실로암장로교회 303-693-4115 예닮장로교회 303-364-1621 예수사랑장로교회 720-438-8248 오로라제일침례교회 303-921-1422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303-753-8823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덴버교회 303-915-6624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락키마운틴교회 303-601-4996 포트콜린스제일한인교회 970-223-4331 찬양의교회 303-693-4280 참빛교회 720-509-9112 큰사랑교회 720-272-6873 트리니티교회 720-324-3797 하베스트드림교회 303-995-0580 한인기독교회 303-777-6566 휄로쉽교회 720-625-8558 홍해선교회 303-669-1001

융자/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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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안과

303-564-4296 720-937-6105

디렉티비(민창환) 디렉티비(오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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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성형외과 제프리김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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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중앙일보사 주간포커스 빛과소금뉴스 콜로라도타임즈

빌딩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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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기관/기독교 그리스도중앙연합감리교회 김한희세계선교센터 뉴라이프선교교회 덴버동산침례교회 덴버사랑의교회 덴버소망교회 덴버수정성결교회 덴버연합감리교회 덴버영락교회 덴버에덴교회 덴버제일감리교회 덴버제자교회 덴버주원교회 덴버중앙장로교회 덴버한인교회 덴버한인장로교회 덴버할렐루야교회 둘로스장로교회 러브랜드한인교회 로고스교회 미주에즈라성경통독원 믿음장로교회 벧엘교회 볼더아름다운교회 덴버한인북부장로교회 삼성장로교회 새문교회 생명나무교회 선교방송다리 세계선교교회 순복음한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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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팅 720-414-5600 303-877-3344 720-434-4230

덴버페인팅 스카이라인페인팅 YJ페인팅

학교/학원 강정화아트스튜디오 720-448-4615 굿모닝학원 720-336-8138 뉴라이프실버대학 720-218-8228 뉴라이프한국학교 720-296-4518 뉴아메리카칼리지 303-894-3195 덴버제자한국학교 720-234-8923 돌체음악아키데미 720-819-6988 멘토스학원 720-232-3185 비티엠영어스쿨 720-933-8014 백지원피아노레슨 850-321-9273 새문한국학교 720-252-3295 성로렌스한국학교 720-320-2204 세실김피아노학원 720-308-2185 센트럴덴버랭귀지스쿨 303-399-1967 스카이뮤직스테이션 303-750-0284 스프링인터내셔널랭귀지센터 303-797-0100 아스펜아카데미 303-346-3500 눈높이 720-387-8250 엑셀러닝센터 303-627-0130 예다움종합음악학원 720-207-1945 오로라커뮤니티칼리지 303-360-4700 오로라커뮤니티랭귀지센터 303-340-7079 유영인영어교실 720-935-4049 조이스미술학원 720-216-7181 콜로라도통합한국학교 720-538-6064 퀼트공예방 720-588-6589 포트콜린스한국학교 970-266-8707 프로리골프아카데미 720-277-5651 한인기독교회한국학교 720-771-6494 홍익미술학원 303-995-8216 예스클래스 303-80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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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8월 25일 화요일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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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습만 본 고과평가, 부전나비에 속는 개미되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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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8월 2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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