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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전국 42위, 뉴저지 1위 각 주별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사망자수 순위
Abbey Lara 박사가 입원이 급증함에 따라 현재 두 명의 환자를 수 용하고 있는 UCHealth University of Colorado 병원의 중환자실 에서 환자를 돌보고 있다. <UCHealth 홈페이지 캡처> 콜로라도는 인구 10만명당 코로 나19 사망자수가 미국내 51개주 (워싱턴DC 포함) 가운데 최하 위권인 42번째로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 2월 29일 미 국에서 첫 번째 코로나19 사망 자가 보고된 이후 최근까지(8월 23일 기준) 총 62만1,308명이 목 숨을 잃은 것으로 추산되며(인 구 10만명당 평균 190) 델타 변 종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사 망자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24/7 월스트리트는 최근 51 개주별 인구 10만명당 코로나 19 사망자수 순위를 발표했다.
콜로라도의 경우 지금까지 총 597,28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돼 이중 7,056명이 사망해 인구 10만명당 사망자수는 124 명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전국 평균보다 현저히 낮은 것으로 51개주 중 최하위권인 42번째 로 적었다. 콜로라도의 인구 10 만명당 확진자수도 1만487명에 그쳐 전국 평균 1만1,376명에 비 해 적었다. 항상 그렇지는 않지만, 인구당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주들은 대부분 고령이나 기저질환이 있 는 바이러스 감염 고위험 인구
가 많은 경우다. 이러한 인구 집 단은 18세에서 29세 사이의 사 람들보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사망할 가능성이 최소 90배나 더 높다. 콜로라도 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비율은 14.7%로 전국 평균치인 16.5% 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사망 자수가 가장 많은 주 톱 5는 뉴 저지(300명), 뉴욕(275명), 미시 시피(268명), 매사추세츠(263 명), 로드아일랜드(260명) 순으 로 조사됐다. 반면, 인구 10만명 당 코로나19 사망자수가 가장 적은 주 톱 5는 하와이(39명), 버몬트(42명), 앨래스카(55명), 메인(69명), 오레곤(71명)이었 다. 이외에 다른 주들의 순위를 살펴보면, 애리조나가 258명으 로 전국 6위, 펜실베이나가 219 명으로 11위, 미시간이 214명으 로 13위, 조지아가 211명으로 16 위, 플로리다가 197명으로 22 위, 텍사스가 187명으로 27위, 캘리포니아가 163명으로 35위, 버지니아가 137명으로 39위 등 이다. 이은혜 기자
동성애자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 결혼
남성 동성애자인 콜로라도 주 지사가 18년 동안 교제해온 남 성 파트너와 결혼했다. 재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 사(46, 사진 좌)는 지난 15일 파 트너 말런 리스(40)와 동성 결 혼식을 올렸다고 주요 언론들
이 보도했다. 현직 주지사가 동 성 결혼식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폴리스 주지사는 페 이스북에 올린 성명에서 “우리 가 함께 살아온 인생에서 새로 운 장을 맞게 돼 흥분된다. 우 리의 마음은 건강과 사랑, 가족 의 축복으로 충만하다”고 밝혔 다. 이날 두 사람은 볼더에서 가족 과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 대교 전통 의식에 따라 혼례를 올렸다. 결혼식은 두 사람이 18 년전 첫 데이트를 한 날에 맞춰
열렸다. 하객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 성 판정 증명서를 지참하고 참 석했다. 폴리스 주지사는 성적 정체성이 게이라는 것을 공개 적으로 밝히고 당선된 첫 주지 사다. 그의 파트너 리스는 작가 이자 동물권 보호 운동가다. 앞 서 두 사람은 동거하면서 이미 9살, 7살 두 자녀를 뒀다. 두 사 람이 아이를 입양했는지, 대리 모 출산을 했는지는 사생활을 이유로 공개되지 않았다. 이은혜 기자
2021년 09월 21일 화요일
현대‘싼타크루즈’인기몰이 가장 빨리 판매된 차 1위에
딜러 입고 후 판매 평균 8일현 대차의 신형 스포츠 어드벤처 차량(SAV) 싼타크루즈가 출 시하자마자 인기몰이를 하며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데이터전문업체 아이 시카스닷컴(iseecars.com)이 발표한 8월 가장 빨리 판매된 차 순위에 따르면 싼타크루즈 는 판매까지 평균 8일이 소요 돼 7월 1위였던 셰볼레 콜벳 (8.3일)을 2위로 밀어내고 1위 를 차지했다. 아이시카스닷컴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딜러 입고가 시 작된 싼타크루즈에 대한 수 요가 공급을 앞서면서 호가 (Asking Price)도 올라 평 균 판매가격이 3만4485달러 를 기록했다. 싼타크루즈의 MSRP는 트림에 따라 2만 3900달러부터 3만5680달러까 지다. 수석 애널리스트 칼 브라우 어는 “어그레시브한 스타일의 싼타크루즈는 정통 픽업 트럭 은 필요하지 않지만, 종종 화 물 운송에 필요한 SUV 이상 의 적재공간이 필요한 소비자
에게 어필하고 있는 틈새 모 델”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싼 타크루즈는 자동차 전문가 및 매체들로부터 픽업 트럭의 실 용성과 SUV의 주행 성능을 갖춘 것으로 호평받고 있다. 싼타크루즈 이외에도 현대 투싼 하이브리드(9.8일, 8위) 와 기아의 셀토스(10.3일, 11 위) 텔루라이드(10.7일, 17위) 카니발(10.8일, 19위) 등이 톱 20위권에 들었다. 이번 결과 는 8월 한 달간 판매된 90여만 대의 신차 및 중고차 데이터 를 분석한 것으로 7월 35일이 었던 평균 신차 판매 시간은 26일로, 35.4일이었던 중고차 는 34.6일로 각각 단축된 것으 로 나타났다. 평균 판매가격 은 신차 4만180달러, 중고차 3 만716달러를 기록했다. 이 같은 판매 시간 단축은 가 격 하락을 기다리던 소비자들 이 반도체칩 부족 사태가 장 기화되면서 향후 몇 달간 신 차 부족 사태가 계속될 것이 라는 현실을 직시하고 구매에 적극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됐 다. 이은혜 기자
2 콜로라도
2021년 09월 21일 화요일
오로라시,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오로라 소방국 주최 콜로라도 지역 동포 안전세미나
지난 14일에 열린 콜로라도 지역 동포 안전세미나에는 약 3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했다. 위급상황이 발생할 경우와 범 죄 예방을 위해 숙지하면 도움 이 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샌 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이 오로라 시와 연합해 안전세미나를 열었 다. 첫번째 강사로 나선 사람은 오 로라 소방국 소속의 소방관이자 응급 구조요원인 대니얼 앨런씨 였다. 그녀는 의료, 외상, 경찰, 화재 등 4가지 긴급상황 에서 911로 전화를 걸었을 때 받을 수 있는 질문에 대해 자세하게 설
명하며, 침착하게 대응할 경우 빠른 도움을 받을 수 있음을 강 조했다. 911에 전화를 했을 때 가 장 기본적으로 받는 질문은 현 재 긴급상황인지, 무슨 일인지, 지금 있는 곳은 어디인지, 이름 과 생년월일, 부상자는 없는지 등이다. 이밖에도 교통위반으로 경찰 에 의해 차량이 정지될 경우, 경 찰은 왜 차를 세웠는지 아는지, 얼마나 빨리 운전했는지, 미등 이 고장난 것을 아는지 등을 묻
거나 운전면허증, 차량 등록증, 보험 증서 등을 제시할 것을 요 구한다. 만약 영어를 못하는 경우, 911로 전화해 한국어 통 역(Korean interpreter, 혹은 Korean translator)을 불러달 라고 요청하면 전화로 바로 연결 시켜준다. 또 911로 전화했지만 말을 할 수 없는 경우, 전화를 끊 지말고 그대로 켜놓으면 휴대전 화를 추적해서 경찰과 앰뷸런스 를 보내준다. 두번째 강사는 주 샌프란시스
코 총영사관 사건사고 담당 최 예경 영사였다. 최 영사는 매년 관할구역을 돌 며 동포안전 세미나를 지역별로 실시해왔는데, 2019년 이후 콜 로라도와 유타는 코로나 팬데믹 으로 인해 작년은 건너뛰고, 올 해는 2달 전부터 오로라시와 이 번 세미나를 함께 추진해왔다고 말했다. 최 영사는 한인교민이 약 22만여명 거주하고 있는 현 관할구역에 사건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직접 현장으로 파견돼 한인들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한인들의 연락망을 확보해왔다. 보통 연락망 확보에는 한인회 등의 큰 동포단체에 접촉하는 경우가 우선적이지만, 그러한 단 체가 없는 경우는 교인이 많이 다니는 교회에 연락하면 교인들 의 연락처를 확보할 수 있었다 며 교회에 감사를 표했다. 최 영사는 요즘 문제가 되는 아 시안 증오범죄에 대한 대응요령 도 알렸다. 최 영사에 따르면, 위 협적 상황을 인지할 경우, 즉시 자리를 피하고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인종차별적 욕설을 들으 면 기분이 나빠도 안전이 최우
선이기 때문이다. 또 과잉대응을 자제하고 가능 하면 가해자를 촬영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최대한의 자 료를 확보할 것을 권했다. 동영 상이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 면 꼭 하고, 촬영이 불가능할 경 우, 중요한 인상착의를 한두가지 만 기억해도 용의자 추적에 큰 도움을 받는다고 한다. 총격 사 건이 자주 발생하는 콜로라도에 서 수퍼마켓이나 사람들이 많 은 곳에 있다가 총격 사건이 발 생하면 되도록이면 총소리가 나 는 반대방향으로 도망치되, 최 대한 지형지물과 벽을 따라서 도망쳐야 한다. 범인과 눈이 마 주치지 않도록 몸을 낮추고 뛰어 가는 것도 한 방법이다. 강도를 당할 경우, 자칫하다가는 목숨 을 잃을 수 있으므로 차라리 돈 이나 가방을 가져가도록 그대로 두는 것이 낫다. 또 요즘은 총영 사관 등을 사칭하는 보이스 피 싱이 기승을 부리므로, 그런 전 화를 받을 경우 직접 총영사관 에 전화해서 이를 알리고 확인 을 요청하는 것이 좋다. 이하린 기자
마리화나 판매세수입 어디에 쓰이나?
2020년은 콜로라도 마리화나 판 매에 있어 기록적인 한해였다. 주정부가 거둬들인 마리화나 판매에 따른 세수입 집행내역을
살펴보면 제대로 원하는 곳에 지출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덴버 폭스 뉴스가 최근 보도했 다. 콜로라도 주 예산기획국 (Colorado Office of State Budget)은 2020년 마리화나 판 매총액이 20억달러를 돌파했으 며, 이로 인해 2020~21 회계연도 에 3억6,140만달러의 세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2012년 콜로라도에서 처음 합 법화된 마리화나업계에서 주
정부가 거둬들이는 세금의 절 반은 ‘ 마 리화나 세금현금기 금’(Marijua na Ta x Cash Fund)으로 들어간다. 세수입의 나머지 절반은 교육이나 일반 예산과 같은 지정된 목적을 위 해 각 로컬 정부와 주정부 예산 에 배분된다. 이 기금에서 매년 수십건의 세출이 집행되지만 주로 약물 남용, 교육, 범죄 등에 사용되 는 10개 프로그램이 지출의 대 부분을 차지한다.마리화나 세
금 현금 기금은 필요한 것이 무 엇이든 간에 다소 개방되어 있 으나 지출 기록에는 2012년 합 법화 당시에 언급된 명목과 일 치한다. 마리화나 세금 현금 기 금에서 가장 많은 몫이 배정되 는 곳은 콜로라도 휴먼서비스 국(Department of Human Services)이다. 이 부서의 프로 그램에는 매년 기금 지출의 약 3 분의 1이 쓰여진다. 휴면서비스국에 배정되는 기 금 중 4분의 3은 약물 남용 프
로그램, 범죄자를 위한 정신 건 강 서비스, 초범자를 교정 체계 에서 벗어나게 하는 범죄 회유 프로그램(criminal diversion programs)들에 사용된다. 2017~2020년 사이에 총 10개 프로그램이 전체 기금 지출의 평균 60%를 차지했다. 이중 주 택 보조금 프로그램이 가장 많 으며 이어 약물 남용, 마리화나 교육, 범죄 전환 또는 교육 프로 그램의 순으로 많았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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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2021년 09월 2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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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이 된 부부관계 … 봉쇄 해제되자 "2년 참았다" 미국내 이혼 폭발
이혼을 공식적으로 마무리 지은 빌 게이츠와 멀린다 프렌치 게이츠. 뉴욕시 브루클린의 레이첼 살 로몬(46)은 넉 달 전 10년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그는 지난해 코로나19 봉쇄 기간 이 혼을 결심했다. 사이가 좋지 않 은 남편과 한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다. 그러나 각종 방 역 규제에 막혀 바로 실행에 옮 기지 못했다. 그렇게 1년, 살로 몬은 올해 초 법원이 정상 업무 를 재개하자 이혼 서류부터 접 수했다. 백신 접종으 로 일상을 되찾 은 미국에서 이혼율 폭증 조짐 이 일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 간) 뉴욕타임스(NYT)는 코로 나19 관련 방역 규제 완화 이후 일부 주에서 이혼 신청 건수가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대표적인 지역이 캘리포니아 주다. 주 고등법원에 따르면 지 난 2월까지 감소 세였던 이혼 신청 건수는 3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 5개월간의 이 혼 건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 집 계를 넘어섰다. 이런 변화는 이혼 전문 로펌 과 변호사들의 업무량으로도 드러나고 있다. 이혼 전문 변호 사 데이비드 바다네스는 “5월 이후 이혼 소송 업무가 20% 이 상 늘었다”면서 “이혼 절차를 속전속결로 마무리해 달라는 게 의뢰인들의 요청사항”이라 고 말했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점은 이
혼율 증가 시점이다. 미국의 이 혼율은 지난해 3월부터 감소하 더니 줄곧 대유행 이전보다 낮 은 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던 게 지난 3월 다시 증가 추세로 돌 아섰다. 무엇이 이들의 이혼에 불을 붙인 걸까. 전문가들은 지난봄부터 서서 히 해제된 방역 규제가 ‘이혼 촉매제’가 됐을 것이라는 데 입 을 모은다. 관계가 틀어진 상태 로 집에 갇혀 있다가 봉쇄가 풀 리자 앞다퉈 이혼 서류를 제출 했다는 것이다. 실제 백신 접종 률이 높고, 규제 해제 폭이 큰 캘리포니아주, 뉴욕주, 플로리 다주에서 이혼율 증가가 뚜렷 했다. 코로나19 사태 초기 일각 에선 봉쇄 기간이 이혼숙려기 간으로 작용해 이혼율을 낮출 것이라는 추측도 나왔다. 물론 관계를 회복한 커플도 있었다. 하지만 이는 서로에 대한 애정 이 남아있는 커플에게 해당하 는 얘기였다. 관계가 나빴던 커플들에게는 이 기간이 독이 됐다. 지난 6월 기혼자 2700여 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 “코로나19 봉쇄
조치가 결혼 생활에 악영향을 끼쳤다”는 질문에 응답자 21% 가 동의했다. 이는 지난해 봉쇄 가 막 시작됐던 때보다 10%포 인트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들 은 봉쇄 기간 결혼 생활을 돌아 보며 오히려 이혼 결심을 굳혔 다고 했다. 이혼을 가로막은 또 다른 요 인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다. 실직으로 인한 수 입 감소와 미래에 대한 두려움 에 선뜻 이혼 서류를 제출하기 힘들었을 것이라는 얘기다. 이혼 전문 변 호 사 헤리엇 N.코헨은 “수입이 줄어든 상황 에 이혼 비용, 양육비 등을 홀 로 감당하기 벅찼을 것”이라며 “이들은 재정적 안정을 찾을 때까지 이혼을 잠시 미뤘던 것” 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사회적 거리 두기, 법원의 업무 시간 단축 등 각종 방역 규제가 이혼 을 지연시킨 원인으로 꼽혔다. 변호사 레슬리 발바라는 미 국 전역에서 관찰되는 이혼 증 가 추세를 “폭발하는 댐”에 비 유했다. 그는 “그동안 문제들이 사라졌던 게 아니라 드러나지
않았던 것”이라며 “백신 접종 으로 되찾은 일상은 코로나19 로 연기했던 이혼을 매듭지을 수 있게 됐다는 의미”라고 말 했다. 코로나19 이전부터 ‘외도’는 부 부가 갈라서는 이유 1위였 다. 이들은 주로 해외 출장을 핑계로 불륜을 저질렀는데, 코 로나19로 해외여행이 금지되 고, 호텔이 폐쇄되면서 자연스 레 관계가 정리됐다. 그러나 일 상 복귀와 함께 외도 습관까지 되돌아온 것이다. 최근 영국에서도 비슷한 경고 가 나온 바 있다. 데이트 주선 사 이트 일리싯인카 운터스에 따르면 “배우자와 한 공간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부부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게 됐다” 는 응답자가 54%, 이 중 “다른 파트너를 만나보고 싶다”는 답 변은 74%에 달했다. 이 업체는 “사무실 업무 복귀와 출장이 잦아지면서 다른 파트너에게 곁눈질하는 기회가 늘고 있다” 면서 “9월 외도 물결이 폭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LA 중앙일보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한국방문시 필요한 격리면제서 영사관 웹사이트 통해 신청
콜로라도 한인합창단 가을연주회 10월10일 오후 4시30분
반 고흐 전시회 덴버에서 개최 2022년 2월6일까지, 현재 예매중
우디 크럼보 작품전시회 오로라 역사 박물관
overseas.mofa.go.kr
파커 파이너리 컨트리클럽
3900 Elati St. Denver
8월30일~9월30일
미국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들이 한국방 문시 2주간의 자가격리를 면제받기 위해 발급받는 격리면제서는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을 통해야 한다. 모든 서류는 총 영사관 웹사이트(overseas.mofa.go.kr) 를 통해 다운받고, 영사민원24 웹사이트 (consul.mofa.go.kr)에 접속해서 신청하 면 된다.
콜로라도 한인합창단(단장 손순희, 지 휘 김태현)은 10월10일 오후 4시30분 파 커에 소재한 파이너리 컨트리클럽 야외 무대에서 "희망의 날개에서"라는 주제 로 가을연주회를 가진다. 주소는 16900 N. Pinery Pkwy. Parker, CO 80134이 며, 예약(무료) 문의는 720.205.1332 혹은 720.363.1928로 하면 된다.
광고 접수 720-217-2779 기사 제보 303-751-2567 E-메일 koreadailydenver@gmail.com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저작권자 중앙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발행인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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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고흐에 둘러싸이다(Immersive van Gogh)” 전시회가 덴버에서 열린다. 오는 9월30일부터 2월6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 회는 초고화질로 촬영된 반 고흐의 작품 들이 전시장을 가득 채우는 형식이다. 전 시회 장소는 3900 Elati St. Denver이며, 티켓 예매는 immersivevangogh.com으 로 하면 된다.
09월 21일(화)
09월 22일(수) 09월 23일(목)
오 로라 역사박물관에서 유명한 미 국 인디언 출신의 화가 “우디”크럼보 (“Woody”Crumbo)의 작품 전시회가 8 월30일부터 9월30일까지 열린다. 화요 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 후 4시, 토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까지. 주소는 15051 E Alameda Pkwy, Aurora, CO 80012.
09월 24일(금) 09월 25일(토) 09월 26일(일)
09월 27일(월)
덴버 날씨 Denver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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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69°/ 44° 38°
60° 82° //49°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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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83°/ 32° 52°
60° 85°/ 35° 52°
84° 61°/ 37° 53°
4 LA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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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9월 21일 화요일
재외동포 정책
2021년 9월 22일 수요일
복수국적확대 확대필요 필요 응답이 응답이 가장 “복수국적 가장많아 많아 필요한 재외동포 정책은
2세 국적 포기 절차 간소화 지적 건강보험 해당 거주 기간 축소도 미주 한인들이 한국 정부의 가장 시급한 재외동포 정책으로 복수국적 허용 연령 확대를 꼽았다 또 선천적 복수국적자 의 국적 포기 절차를 간소화시켜야 한다 는 목소리가 높았다 미주중앙일보가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 에서 한인들은 재외동포들에게 가장 필 요한 정책에 대한 질문에 전체 응답자 (2142명) 중 절반 가까운 983명인 459% 가 현행 65세 이상에게만 허용하는 복수 국적 허용 연령의 하향 조정을 꼽았다 그 뒤로 372%(796명)는 선천적 복 수국적자 국적 포기 절차 간소화를 지적 했으며 369%(791명)는 재외국민의 건강보험 규정 완화라고 답했다 또한 재외국민 보호 강화 정책을 요 구하는 응답자는 324%였으며 재외국 민의 한국 내 경제활동 편의 증진에는 259%가 찬성했다
LA총영사관 건물 전경
이번 질문은 미주 한인들이 한국 정부 에 요구하는 정책을 좀 더 분명히 확인할 수 있도록 응답자에게 최대 3개까지 중복 응답을 허용했다 그 결과 미주 한인들이 한국 정부에 요구하는 건 미국 시민권을
[중앙포토]
취득한 1세들과 2세들을 위한 내용들이 많았다 실제로 동포청 신설이나 미주 한인 국회 비례대표 할당 정책에 대한 관심은 높지 않았다 동포청 신설 정책을 추진해
한인 2세들 기본권 침해 한국정부 소송중 주요 현안들 현주소 이번 설문조사에서 드러난 미주 한인들 의 재외동포 정책은 수년째 한국 정치 권에서 거론되고 있지만 진전이 없는 이 슈들이다 배경과 원인을 소개한다 복수국적 허용 연령 하향 10년째 대외적으로 거론되고 있는 이 이슈는 2011년 한국 국회가 국적법 을 개정한 직후부터 불거졌다 당시 한국 국회는 한국으로 귀국하고자 하 는 재외동포에게 국내에서 외국 국적 불행사 서약을 전제로 복수국적 취득 을 허용했다 경제활동 연령기 동포 가 복수국적을 취득할 경우 한국인의 일자리를 잠식할 수 있다는 점을 고 려해 허용연령은 만 65세 이상으로 규 정했다 하지만 미주 한인들은 병역 의무 만 기가 만 38세이므로 그 이후부터 적용 해도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 주 한인들의 강력한 요청에 한국 정치 권은 개정을 약속하고 추진하기도 했지 만 실제 법 개정으로까지 이어지지는 못 했다 징병제도를 갖고 있는 한국이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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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의무를 회피하면서 권리만 누릴 수 있다는 국민적 거부감을 넘을 수 없기 때문이다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 포기 절차 간소화 부모의 국적 때문에 한국 국적을 갖 게 된 2세들이 이를 모르고 있다가 한 국 방문이 거부되거나 미국에서도 취업 등에 불이익을 받고 있어 시정이 시급 하다 특히 국적자동상실제가 폐지 된 후 남학생뿐만 아니라 병역의무 없 는 2세 한인 여성들까지도 본인의 의사 와 상관없이 자동으로 복수국적자가 되 어 불이익을 받고 있다
실제로 미국 시민권자 아버지와 영주 권자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자동으로 복수국적자가 됐지만 이를 모르고 있다 가 국적이탈이 불가능해 서울대 교환학 생 기회를 포기한 한인 2세 여학생이 현 재 한국 헌법재판소에 이의를 제기한 상 태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14일(한국시각) 한인 2세 여성인 재닛 진주 최(19)씨가 현행 국적법이 국적이탈의 자유와 평등 의 원칙 등 기본권을 침해했다고 제기 한 헌법소원에 대해 본안 심리에 회부 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한국에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해외 거 주 여성 복수국적자들의 국적이탈을 제 한하는 현행 한국 국적법 조항에 대한 헌법소원이 헌법재판소의 사전심사를 통한 것이다 지난 6월에도 선천적 복수국적 때문 에 미 공군 입대를 포기한 버지니아주 의 한인 2세 여성인 엘리아나 민지 이 (23)씨가 한국에 헌법소원을 제기했었 다 하지만 당시 헌법재판소는 이씨가 한국 국적법 조항으로 기본권 침해를 안 날로부터 90일이 지났다는 이유로 각하
야 한다고 응답한 미주 한인은 전체 응답 자의 165%에 그쳤으며 국회 비례대표 할당 정책도 응답자의 67%만 필요하다 고 답했다 반면 미국에서 살다가 한국으로 귀국 하는 한인 1세 시민권자들이나 한국 방문 이나 취업을 원하는 한인 2세 인구들을 위한 정책 요구는 높았다 특히 취업 연 령이 되는 2세들이 부모 국적에 따라 자 동으로 복수국적자 신분을 갖게 됐다가 발생하는 불이익을 방지하는 정책 마련 에 어느 때보다 적극적이었다 이 밖에 기타 요구사항에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한국을 방문할 때 격리 해제를 요구하거나 안전한 모국 여행 지원 상속세ㆍ부동산 양도 등에 대한 각종 업무의 간소화 등도 있었다 한편 만 65세 이상 외국 국적자가 한국 에 영주할 목적으로 한국 국적을 회복해 복수국적자가 된 재외동포는 1만2000명 정도로 추산된다 지난 2017년 한국 법무 부가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국적법이 개 정된 2011년 681명을 기록한 이후 해마 다 1000명 이상씩 증가해왔다 장연화 기자
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최씨 케이스의 경우 헌 법재판소가 케이스를 접수한 지 두 달 만에 사전심사를 통과시켜 위헌 심판 가 능성이 크다 재외국민의 건강보험 규정 완화 2019년 한국 정부는 외국인이나 재외 국민이 한국에 들어와 건강보험으로 값 비싼 진료를 받고 빠져나가는 문제를 해 결하기 위해 최소 한국 체류 기간을 기 존의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했다 이에 따라 미주 한인들이 한국에서 의 료보험 혜택을 받으려면 6개월 이상 체 류해야 가능하다 문제는 입국 후 6개 월 동안 연속 30일을 초과해 국외에 체 류하는 경우에는 재입국 일부터 다시 6 개월이 지나야 지역가입자로 가입이 가 능하고 가입 후 연속해 30일 이상 출 국 시에는 자격을 잃는다 이 때문에 직 장이나 사업 학업 등으로 다시 미국으 로 돌아온 미주 한인들은 한국에서의 의 료 이용이 쉽지 않다 미주 한인들은 해외에 출국하더라도 계속 건강보험료를 낼 수 있도록 허용 해 한국인처럼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재외동 포들의 먹튀 논란이 가장 큰 이슈라 한국 정부가 정책을 수정할 가능성은 쉽 지 않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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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18일 토요일
미국·월드
2021년 09월 2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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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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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18일 토요일
“3억달러 3억달러낭비 낭비 가주 가주 소환투표 소환투표 개헌론 개헌론
는 공직자 부정부패를 견제하기 위해 마련됐지만 비효율적이고 정쟁의 수단으로 남용된다는 비 판도 끊이지 않았다 특히주도 캘리포니아에선 주지 공화 투표 싱겁게 끝나 사를 포함해 소환 대상 공직자 민주당 요건 더 엄격히 추진 가 선출될 때 투표를 한 유권자 의 12%에 해당하는 주민 동의 공직자 부정부패 견제 목적 만 확보하면 소환 투표를 할 수 110년간 179차례 남용 우려 있다 이렇다 보니 선출직 공직자를 소환하려는 시도는 179차례에 예산 3억 달러가 투입된 캘리포 달했고 이 중 55차례가 주지사 니아 주지사 주민소환 투표가 끝 를 겨냥했다 하지만 소환 나자 110년 동안 거의실제 바뀌지 않 불 투표까지 간 사례는 11차례에 은 주민소환 제도를 손봐야 한다 과하다 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캘리포니아 이번 민주당 소속주의회는 개빈 뉴섬 현소 주 환 투표를 치르기 위해 2억7600 지사가 60% 이상 유임 찬성표를
만 달러 지출안을 의결했다 실 제 선거비용은 3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추정도 나온다 케빈 멀린 주 하원의장 대리는 공화당 이다 주도의 뉴섬 주지사 퇴출 시도가 무위로방송과 돌아가자 내년 16일 CNN LA타임스 중간선거를 앞두고 (뉴섬이 선 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의회를 출된) 선거 결과를 재확 장악한2018년 민주당은 소환 투표를 손 인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여기 질해야 한다며 개헌론을 꺼내들 에 2억7600만 달러를 낭비했다 었다 주민소환 투표는 주 헌법 며 소환 투표의 비효율성을 지적 개정사항이다 했다 주 상원 선거헌법개정위원회 버먼 의원은 소환 투표 절차 소속 스티브 글레이저 의원과 하 를 개혁할 필요가 있다며 소환 원 선거위원회 마크 버먼 의원은 투표 예산을 주택 기후 공청회를 거쳐 소환노숙자 투표 개헌안 변화 산불 유아 했다 교육 대책 등 을 마련하겠다고 민주당 에 수 있었다고 은 사용할 소환 투표 요건을 좀말했다 더 엄격 이달 초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하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춰 개헌
학(UC 버클리) 행정연구소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유권자 61%가 소환 투표가 세금 낭비라 고 답했다 하지만 뉴섬 주지사 소환 투표를부정부패를 주도했던 공화당 지 는 공직자 견제하기 지자들은 현행 제도를 변경해선 위해 마련됐지만 비효율적이고 안 된다고 말했다남용된다는 비 정쟁의 수단으로 소환 투표 요건을 판도 끊이지 않았다엄격히 하면 공직자를 견제할 수단이 사라진 특히 캘리포니아에선 주지 다는 것이다 사를 포함해 소환 대상 공직자 소환때운동을 펼쳤던 캘리 가뉴섬 선출될 투표를 한 유권자 포니아 애국자연합의 오린 의 12%에 해당하는 주민 히틀 동의 리는 현행 제도도 매우 어려운 만 확보하면 소환 투표를 할 수 소환 있다절차를 담고 있다며 뉴섬 소환 시도가 실패했지만 그를 지 보니 선출직 공직자를 이렇다 지하지 않는 주민의 전 소환하려는 시도는목소리를 179차례에 달하는 게 중요하 달했고계기가 이 중 됐다는 55차례가 주지사 다고 말했다 를 겨냥했다 하지만 실제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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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아프간 오폭 인정 민간인 10명 희생 참담 기로 폭격했고 최소 1명의 ISK 대원과 3명의 민간인이 사망 오스틴 국방 사과ㆍ조사 지시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하지만 주류 언론은 이 공습으 미국이 지난달 말 아프가니스탄 로 민간인 10명을 오폭해 숨지게 철군 과정에서 드론 공습으로 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뉴욕 간인을 잘못 공격해 희생시킨 것 타임스(NYT)는 공습 표적이던 으로 드러났다 당시 오인 공습 차량 운전자가 미국 구호단체 으로 테러 세력이 아닌 민간인 영양교육인터내셔널(NEI) 10명을 숨지게 했다는 의혹이 사 의 협력자인 제마리 아흐마디였 실로 밝혀진 것이다 미 국방부 다고 보도했다 이 공습으로 아 흐마디와 그의 자녀 등 10명이 는 직접 이런 사실을 공개했다 케네스 매켄지 중부사령관은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즉 17일 브리핑에서 지난달 29일 카 불에서의 드론 공습으로 어린이 각 성명을 내고 국방부를 대표 최대 7명을 포함해 10명의 민간 해 아흐마디를 비롯한 희생자의 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매켄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보낸다며 지 사령관은 참담한 실수였다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오스틴 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 장관은 아흐마디와 IS-K 사이 에 아무런 연관성이 없다며 그 했다 그는 공습은 공항에 있던 우 날 그의 활동은 전혀 해가 없는 리 군과 대피자들에 대한 임박한 것이었고 우리가 직면한 것으로 위협을 막을 것이라는 진심어린 믿었던 임박한 위협과는 관련이 믿음에서 이뤄졌지만 그것은 실 없었다 그는 다른 이들처럼 무 수였다며 나는 전투사령관으 고한 희생자였다고 말했다 또 우린 이 끔찍한 실수로부터 로서 공습과 이 비극적인 결과에 설치미술 작품된 개선문 프랑스 파리의 랜드마크인 개선문을 16일간 전적인 책임이 있다고 언급했 배우려 노력할 것이라며 우린 볼 수 없게 됐다 개선문 전체를 천으로 둘러싸는 예술 프로젝트가 진행되기 다 또 공습으로 피격된 차량이 어떤 상황에서도 재발 방지를 위 때문이다 2020년 타계한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크리스토 자바체프의 유작인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 사망자들은 IS 무장세력이 아 해 개선문 둘러싸기(LArc de Triomphe Wrapped) 프로젝트다 자바체프 특히 그는 중부사령부의 조 니거나 카불 공항 내 미군에 대 는 뉴욕 맨해튼 센트럴파크 등 세계 각국의 유명 장소와 지형지물을 거대한 천으로 덮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17일 개선문이 2만 철저한 5000㎡검토를 넓이의 흰 천과 사에 대한 지시했 한 직접적인 위협이었을 가능성 3이 00작다고 0m 길이판단한다고 의 붉은 끈으로 뒤 덮 여 있 다 [ 로 이 터] 덧붙였다 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존 커비 국방부 대 미군 당국은 공습 당시 카불 공항에 대한 이슬람국가 호라산 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스틴 (IS-K)의 임박한 위협이라고 장관의 검토 지시에는 오폭 책임 지목한 차량 한 대를 무인 공격 여부 등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철군 과정 드론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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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달러 지출안을 의결했다 실 제 선거비용은 3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추정도 나온다 케빈 멀린 주 하원의장 대리는 공화당 주도의 뉴섬 주지사 퇴출 시도가 무위로 돌아가자 내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뉴섬이 선 출된) 2018년 선거 결과를 재확 인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여기 에 2억7600만 달러를 낭비했다 며 소환 투표의 비효율성을 지적 했다 버먼 의원은 소환 투표 절차 를 개혁할 필요가 있다며 소환 투표 예산을 주택 노숙자 기후 변화 산불 유아 교육 대책 등 에 사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달 초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학(UC 버클리) 행정연구소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유권자 61%가 소환 투표가 세금 낭비라 고 답했다 하지만 뉴섬 주지사 소환 투표를 주도했던 공화당 지 지자들은 현행 제도를 변경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소환 투표 요건을 엄격히 하면 공직자를 견제할 수단이 사라진 다는 것이다 뉴섬 소환 운동을 펼쳤던 캘리 포니아 애국자연합의 오린 히틀 리는 현행 제도도 매우 어려운 소환 절차를 담고 있다며 뉴섬 소환 시도가 실패했지만 그를 지 지하지 않는 주민의 목소리를 전 달하는 계기가 됐다는 게 중요하 다고 말했다
한때 20억달러대 재산을 보유했 20억불 자산가 파산 잠적 던스페이스X 중국 청년 갑부가 채무를 갚 우주 관광객들, 채권자 현상금 325만불 지 않고 잠적한 상태이며 그의 소재를 파악하고 빚을 받아내기 미국의 우주 탐사기업 스페이스 위해 채권자가 거액의 현상금을 한때 20억달러대 재산을 보유했 X 우주선에 탑승한 민간인 4 건 것으로 전해졌다 던 중국 청년 갑부가 채무를 갚 명의 여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17일 중국매체 관찰자망에 따 지 않고 잠적한 상태이며 그의 있다상하이 제1 중급인민법원 르면 소재를 파악하고 빚을 받아내기 인스피레이션4 은스페이스X는 채권자 메이진 에너지그룹이 위해 채권자가 거액의 현상금을 로 명명된 우주 관광 상황을 공개 리자오후이 및 상하이 하이보신 건 것으로 전해졌다 했다고 17일 AP 통신 상대로 등이 보도 후이 국제무역회사를 낸 17일 중국매체 관찰자망에 따 보상청구권 소송 건과 관련해 최 했다 르면 상하이 제1 중급인민법원 근크루 이같이 결정했다 드래건 우주선에는 스페 은 채권자 메이진 에너지그룹이 1981년생인 리자오후이는 이스X의 첫 번째 우주 관광 고객 리자오후이 및 상하이 하이보신 2008년 125억재러드 위안(약 19억3650 후이 국제무역회사를 상대로 낸 인 억만장자 아이잭먼(38) 무중력 상태에서 단체 사진을 찍은 스페이스X 우주관광객 4명 왼쪽 만달러)의 자산을 보유 후룬리 보상청구권 소송 건과 관련해 최 과 간호사 헤일리 아르세노(29), 이 억만장자 재러드 아이잭먼(왼쪽) [Inspiration4 제공] 포트가 집계한 중국 부자 순위에 근 이같이 결정했다 대학 과학 강사 시안 프록터(51) 서 산시성 최고 갑부 자리에 오 1981년생인 리자오후이는 이라크전 참전용사 크리스 셈브 의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제 우주 관광 대중화로 가는 한 과정 른 바 있다 2008년 125억 위안(약 19억3650 로스키(42)가 탑승했다 공한 스페이스 애청곡 40곡도 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산시성 최대 민영기업이 만달러)의 자산을 보유 후룬리 신용카드2번째로 결제 처리업체 스페이스X가 첫 우주 관광에 큰 철강 들었다 자미국 산시성에서 포트가 집계한 중국 부자 순위에 시프트4 페이먼트 창업주인회장 아이 간호사 아르세노는 자신이 근무 성공하자 머스크와 블루 오리진 기업이었던 하이신그룹의 서 산시성 최고 갑부 자리에 오 잭먼은 우주선 네 좌석을 의 제프 베이조스는 달 착륙선 사 이었으며 2010년 여배우통째로 처샤 중인 세인트 주드 아동 연구병원 른 바 있다 샀고결혼할 공개 경쟁과 등을수백 통해 의 어린이 환자들과 원격 대화를 업자 선정 등을 둘러싼 갈등을 접 오와 당시추첨 웨딩카 그는 산시성 최대 민영기업이 대를 화 나눴다 병원 측은 아이들이 아르 자 3명의동원한 동료를호화결혼식으로 선발했다 이들은 어두고 모처럼 덕담을 나눴다 베 2번째로 큰 철강 산시성에서 제가 지난되기도 15일 밤했다 우주를 향해 날아올 세노에게 전래 동요의 한구절처 기업이었던 이조스는 트위터를 통해 모두가 하이신그룹의 회장 하지만 하이신그룹은 2014년 랐다 목적지는 국제우주정거장 럼 달에 소가 있는지를 물어봤다 이었으며 우주에 갈 수2010년 있는 미래를 향해 나 여배우 처샤 철강 과잉생산과 불경기 금융기 오와 당시 웨딩카 축하 수백 (ISS)보다 160㎞ 더 높은 575㎞ 고 고 전했다 아가는결혼할 또 한걸음이었다며 관의 대출 회수 등으로 파산했다 동원한 화 도의 우주 공간이었다 억만장자 아이잭먼은 이번 우주 대를 인사를 건넸고호화결혼식으로 머스크는 고맙다 당시 하이신그룹의 부채 및 대 제가 되기도 했다 스페이스X는 이들의 우주 관 관광을 계기로 세인트 주드아동 고 화답했다 외담보액 규모가 104억6000만 하지만 하이신그룹은 2014년 광상황을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 병원과 어린이 환자를 돕기 위한 2 우주 과학 전문매체 스페이스 위안(약 16억2052만달러)으로 철강 과잉생산과 불경기 금융기 다. 무중력 우주선 내에서 탑승 억 달러 기금 모금 행사를 진행 중 닷컴은 기상 조건이 허락되면 장부상 자산 100억6000만 위안 관의 대출 회수 등으로 파산했다 객 4명이 둥둥 떠 있는 장면과 돔 이다 스페이스X 우주선은 오늘(18 (약 15억5855만달러)을 넘어섰 당시 하이신그룹의 부채 및 대 형 창문을 통해 지구를 스페이스X를 창업한 일론 머스 일) 플로리다주 인근 대서양이 으며 그때까지 중국 내바라보는 최대 민 외담보액 규모가 104억6000만 모습이었다 이들은 우주 관광 크는 트위터를 통해 탑승객들과 나 걸프만 해상에 착수하는 방 기록됐다 영기업 파산 건으로 위안(약 16억2052만달러)으로 개선문을 첫날 지구를 15바퀴 돌았다 우 파리의 대화를랜드마크인 나눴고 모든 것이 잘16일간 되고 장부상 식으로 귀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치미술 작품된 개선문 하이신그룹의 파산에 따라프랑스 리 자산 100억6000만 위안 볼 수 없게 됐다 개선문 전체를 천으로 둘러싸는 예술 프로젝트가 진행되기 자오후이의 여동생이 운영하던 주 관광을 하는 동안 세계 최대 있다며 인스피레이션4 미션은 (약 고 전했다 15억5855만달러)을 넘어섰 때문이다 2020년 타계한 세계적인 하이보신후이에도 문제가 생겼 설치미술가 크리스토 자바체프의 유작인 으며 그때까지 중국 내 최대 민 개선문 둘러싸기(LArc de Triomphe Wrapped) 프로젝트다 자바체프 고 메이진그룹은 당시 이 회사 영기업 파산 건으로 기록됐다 는 뉴욕 맨해튼 센트럴파크 등 세계 각국의 유명 장소와 지형지물을 거대한 의 채무에 대한 연대책임을 진 하이신그룹의 파산에 따라 리 천으로 덮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17일 개선문이 2만 5000㎡ 넓이의 흰 천과 뒤 이를 갚도록 하이 자오후이의 여동생이 운영하던 300 0m 길 이의 붉요구했지만 은 끈으로 뒤덮 여있다 [로이터] 보신후이나 리자오후이 측은 상 하이보신후이에도 문제가 생겼 환하지 않았다 고 메이진그룹은 당시 이 회사 메이진그룹은 2017년 소송에 의 채무에 대한 연대책임을 진 서 승소했지만 하이보신후이 뒤 이를 갚도록 요구했지만 하이 측은 상환능력이 없다고 밝혔고 보신후이나 리자오후이 측은 상 리자오후이도 이미 재산이 없다 환하지 않았다 는 입장에 행방불명인 상태다 메이진그룹은 2017년 소송에 그런 만큼 이번에 메이진 그룹 서 승소했지만 하이보신후이 이 법원에 신청해 현상금까지 걸 측은 상환능력이 없다고 밝혔고 게 된 것이다 메이진그룹은 하 리자오후이도 이미 재산이 없다 이보신후이로부터 2억1000여만 는 입장에 행방불명인 상태다 위안(약 3253만달러) 및 이자를 그런 만큼 이번에 메이진 그룹 받아야 하며 리자오후이는 미 이 법원에 신청해 현상금까지 걸 청산 부분에 대해 25%의 연대청 게 된 것이다 메이진그룹은 하 무중력 상태에서 단체 사진을 찍은 스페이스X 우주관광객 4명 왼쪽이 억만 산 책임이 있다 이보신후이로부터 2억1000여만 장자 재러드 아이잭먼(왼쪽) [Inspiration4 제공] 메이진그룹은 향후 1년 내에 위안(약 3253만달러) 및 이자를 리자오후이의 행방을 찾는 데 성 억만장자 아이잭먼은 이번 우 사업자 선정 등을 둘러싼 갈등을 받아야 하며 리자오후이는 미 공하면 제보자에게 10만 위안 주 관광을 계기로 세인트 주드 접어두고 모처럼 덕담을 나눴 청산 부분에 대해 25%의 연대청 (약 1만5500달러)을 지급하기로 아동병원과 어린이 환자를 돕기 다 베이조스는 트위터를 통해 산 책임이 있다 했다 메이진그룹은 향후 1년 내에 위한 2억 달러 기금 모금 행사를 모두가 우주에 갈 수 있는 미래 또 중이다 하이보신후이나 리자오후 를 향해 나아가는 또 한걸음이 리자오후이의 행방을 찾는 데 성 진행 이 스페이스X를 명의의 숨겨진 재산을 찾는 창업한 일론 머 었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고 머스 공하면 제보자에게 10만 위안 데 도움을 줄 경우 실제 받아낸 (약 1만5500달러)을 지급하기로 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탑승객 크는 고맙다고 화답했다 금액의 10%를나눴고 포상금으로 들과 대화를 모든 준다 것이 우주 과학 전문매체 스페이스 했다 고 이는 최고 2100만여 닷컴은 기상 조건이 허락되면 또 하이보신후이나 리자오후 잘 밝혔다 되고 있다며 인스피레이션 위안(약 325만달러)이다 4 미션은 우주 관광 대중화로 스페이스X 우주선은 오늘(18 이 명의의 숨겨진 재산을 찾는 A 가는 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일) 플로리다주 인근 대서양이 데 도움을 줄 경우 실제 받아낸 스페이스X가 첫 우주 관광에 나 걸프만 해상에 착수하는 방 금액의 10%를 포상금으로 준다 성공하자 머스크와 블루 오리진 식으로 귀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밝혔다 이는 최고 2100만여 위안(약 325만달러)이다 의 제프 베이조스는 달 착륙선 고 전했다
지구 15바퀴 여행중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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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9월 21일 화요일
미국국제
2021년 9월 17일 금요일
‘오커스’출범에 불만 오커스출범에 중국 반발·동맹도 반발동맹도 불만 미영호주 안보동맹
중국 폐쇄적시대착오적 미국 호주에 핵잠수함 지원 프랑스 호주에 뒤통수 맞아 미국과 영국, 호주가 지난 15일 대중국 견제 안보 동맹으로 평가 받는 오커스(AUKUS) 발족을 깜짝 발표한 이후 각국의 희비와 반응이 크게 엇갈린다. 오커스 3국은 인도·태평양 지 역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것이 라며 들뜬 분위기지만 직격탄을 맞은 중국은 예상대로 강하게 반 발했다. 미국의 전통적 우방 역 시 심기가 편친 않은 표정이다. 유럽연합(EU)은 자체 인도태평 양 전략을 발표하며 또다시 자강 론이 대두되는 모양새이고, 77조 원짜리 잠수함 사업을 빼앗긴 프 랑스는 말 그대로 분기탱천했다. 미중 갈등이 고조되는 와중에 불의의 일격을 당한 중국의 반응 은 거칠었다. 자오리젠 외교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폐쇄적이 고 배타적인 소그룹, 소집단을 만드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라며 미국과 영국이 호주에 핵 추진 잠수함을 지원키로 한 데 대해 지극히 무책임한 처사라고 날을 세웠다. 미국 주재 중국 대사관은 “냉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15일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스콧 모리슨(왼쪽) 호주 총리,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화상 공 동 기자회견을 통해 3국의 새로운 안보 파트너십인 ‘오커스’(AUKUS) 발족을 발표하고 있다. 오커스는 이들 세 국가 명을 딴 이름이다. [로이터]
전 사고방식과 이념적 편견을 떨 쳐내야 한다”고 몰아붙였다. 호 주가 지원받은 핵추진 잠수함은 중국 견제용 작전에 투입될 것이 라는 관측이 높다. 이번 합의에 포함되지 못한 미 국의 동맹국에선 균열의 조짐이 보인다. 프랑스는 분개했다. 프 랑스는 호주에 최대 12척의 디젤 잠수함을 공급하는 560억 유로 (77조 원) 규모의 계약이 허공으 로 날아간 상태다. 장이브 르드리앙 외교장관은
“뒤통수를 제대로 맞았다”며 호 주에 배신당했다고 분통을 터뜨 렸다. 미국을 향해서도 관계가 불편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 령이 할 만한 일이라고 불만을 쏟아냈다. EU의 외교정책을 총괄하는 호세프 보렐 외교·안보 정책 고 위대표는 인도태평양 지역과 협 력을 강화하는 자체 전략을 공개 했다. 중국의 영향력 억제를 위 한 것이라는 평가를 받지만 오커 스의 그늘에 가려 제대로 주목받
1000만불 보험금 노린 청부자살 유명 법조 집안 변호사 기소 아내아들은 6월 피격 사망 지난 4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변호사 알렉스 머도(53)는 911 에 전화를 걸어 총에 맞았다고 신 고했다. 자동차 타이어에 문제가 있어 길가에서 손을 보고 있는데 지나가던 차량에서 누군가 자신 에게 총을 쐈다는 것이다. 당시 주류 언론 여럿이 머도의 총격 사건을 다뤘다. 머도의 부 친과 조부, 증조부가 모두 지역 검사장을 지낸 유력 법조가문인 데다 머도의 아내 매기와 아들 폴이 지난 6월 총에 맞아 숨진 사 건도 있었기 때문이다. 한 집안에 잇따라 들이닥친 비 극으로만 보였던 사건은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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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면서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전 개됐다. 숨진 아들 말고 다른 아 들에게 생명보험금 1000만 달러 를 수령하게 해주려고 머도 자신 이 꾸민 ‘자살청부’ 사건으로 드 러난 것이다. 머도는 과거 자신이 변호했던 커티스 스미스에게 부탁해 자신 의 머리에 총을 쏘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스미스는 머도에게 마 약을 갖다주던 사이로 파악됐다. 자살청부 사건이 벌어지기 하 루 전 머도는 수백만 달러 횡령 의혹 속에 소속 로펌에서 해고된 상태였다. 총알이 스쳐지나가 크게 다치 지 않았던 머도는 16일 경찰에 출석했다. 보험사기 등의 혐의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모두 유 죄로 인정될 경우 20년형까지 받
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설상가상으로 머도의 집에서 20년 넘게 가사도우미로 일하던 글로리아 새터필드가 2018년 2 월 사망한 사건에 대해서도 전날 부터 조사가 시작됐다. 당시 새터필드는 머도의 집에 서 넘어진 사고로 다쳤다가 결국 세상을 떠난 것으로 신고됐는데 사망 경위에 의문점이 있다는 검 시관의 보고서가 나온 것이다. 새터필드의 두 아들은 머도에 게서 약 50만 달러의 위로금을 받기로 하고는 받지 못했다고 전 날 소송을 제기했다. 머도의 아 내와 아들이 숨진 사건 역시 미 제사건으로 남아 있다. 당시 아 내와 아들이 여러 차례 총에 맞 고 집에서 숨져 있는 것을 신고 한 사람이 머도였다.
지 못하는 인상이다. 보렐 고위대표는 EU가 오커 스에 대해 통지를 받지 못했다면 서 “우리는 다른 이들이 하듯이 자력으로 살아남아야 한다”고 ‘전략적 자율성’을 강조했다. EU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 국이 지난달 아프가니스탄 철군 을 강행해 대혼선이 빚어진 후 터져 나온 ‘EU 자강론’과 맞물 려 EU 입장에선 또 한 번 미국 으로부터 소외됐다는 생각을 가 질 수 있는 지점이다.
호주의 이웃 나라인 뉴질랜드 는 오커스 출범을 환영한다고 밝 혔지만 야당에선 3국 동맹에 뉴 질랜드가 빠져 우려된다는 반응 을 내놨다. 오커스 3국은 새 안보 파트너 십 구축을 계기로 한층 밀착하는 분위기다. 당장 미국과 호주는 이 날 미국에서 외교·국방장관 2+2 회담을 하고 “확고부동한 동맹” 임을 확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다음 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를 백악관으로 불러 회담한다. 미국으로선 아프간 철군 이후 중동이란 늪에서 빠져나와 중국 견제에 더 큰 힘을 쏟겠다는 의 지를 결과물로 보여준 것이 오커 스다. 영국 역시 힘든 브렉시트 를 통해 EU의 굴레에서 벗어난 이후 인도태평양으로 영역을 넓 히며 위상 제고를 꾀할 기회로 여길 수 있다. 반면 이들 3국은 동맹을 배신 한 것이 아니라며 프랑스의 반발 진화에 신경을 썼다. 프랑스 유력 지에선 관련 보도 전까지 사전 안 내를 받지 못했다는 기사가 나왔 지만,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프랑스 지도자들과 미리 접촉했 다는 다른 설명을 내놨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프랑스는 필수적인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이탈리아 면역 증명 의무화 위반시 최고 1765불 벌금 다음 달부터 이탈리아 모든 근로 사업장에 코로나19 면역증명서 인 ‘그린 패스’ 제도가 적용된다. 마리오 드라기 총리가 이끄는 이탈리아 정부는 16일 오후(현 지시간) 열린 내각회의에서 참 석 장관 만장일치로 이러한 내용 의 행정명령을 승인했다고 공영 방송 라이(Rai)뉴스 등 현지 언 론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공공· 민간 영역을 불문하고 모든 노동 자들은 일터에 나갈 때 그린 패 스를 소지해야 한다. 발효 시점 은 내달 15일이다. 일단은 보건 비상사태 시한인 연말까지 시행 될 예정이나 상황에 따라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 그린 패스를 소지하지 않은 노
동자는 내달 15일부터 무단 결근 처리되며, 그린 패스 없이 사업장 을 드나들시에는 600 유로(약 705 달러)에서 최고 1천500 유로(약 1765달러)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린 패스는 코로나19 예방백 신을 맞았거나 검사를 통해 음성 이 나온 사람, 바이러스에 감염 됐다가 회복한 사람 등에게 발급 하는 증명서다. 그린 패스 제도를 국내 모든 근로 사업장에 적용하는 것은 유 럽에서 이탈리아가 처음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애초 정부는 이를 공공 부문에 만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논의 과정에서 민간 부문까지 범 위가 확대됐다. 이날 기준 이탈 리아의 백신 1차 접종률은 73%, 2차 접종률은 67.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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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9월 21일 화요일 2021년 9월 1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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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고삐 풀린 물가와 정부의 오판
생활물가 넉달째 3%대 ‘물가 안정’ 물건너갔다 생활물가 넉달째 3%대 상승상승 ‘물가안정’물건너갔다 세종=손해용 기자 sohn.yong@joongang.co.kr
“최근 물가 오름세를 주도한 기저 효과 및 일시적 공급 충격 등은 하반기로 갈수록 점차 해소될 것 이다.” 5월 소비자 물가가 1년 전 보다 2.6% 오르며 9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 폭을 나타내자 당 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 말이다. 하지만 물가가 안정될 거라던 정부의 호언장담 이 무색해지는 분위기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8월까지 5개월 연속 전년 대비 2%대 상승 률을 유지하고 있고, 8월에는 상 승률이 2.6%로 5월·7월에 이어 또 다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소 비자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체감 물가는 이보다 더 크게 뛰었다. 구 매 빈도가 높은 품목 141개를 골 라 작성해 ‘체감물가지수’로 불리 는 생활물가지수는 지난달 3.4% 상승해 소비자 물가보다 상승세 가 가팔랐다. 특히 최근 주요 추석 성수품 가 격이 크게 오른 데다, 환율 상승· 재난지원금 지급 등 물가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이 늘면서 당분간 가파른 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 이라는 전망이 많다. 외식 물가 상승세도 두드러져
정부가 6월 발표한 올해 물가 상 승률 전망치는 1.8%였다. 하지만 현시점에선 올해 2%대 상승이 기 정사실이 됐다. 1~8월 누계 기준 상승률은 이미 2.0%로 올라섰다. 연간 상승률이 2% 아래로 내려 가려면 남은 기간(9~12월) 매달 2%를 밑돌아야 하는데, 이는 현 실적으로 어렵다는 분위기다. 이 경우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2012 년(2.2%) 이후 9년 만에 2%대로 올라서게 된다. 사실 정부가 “물가 상승이 일시 적”이라고 공언했던 것은 기저효 과에 대한 기대가 컸기 때문이다. 지난해 4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 은 0.1%, 5월은 -0.3%, 6월은 0% 로 바닥을 기었다. 지난해 4~6월 물가 수준이 지나치게 낮았기 때 문에 올해 조금만 올라도 물가가 크게 상승한 것처럼 보인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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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요인이 산재해서다. 하반기 에 백신 접종이 늘면 그만큼 경제 활동과 소비가 확대되면서 수요 가 급증한다. 그간 억눌렸던 소비가 보복하 듯 폭발하는 ‘펜트업 효과’가 본 격화하면 물가가 크게 뛸 수 있다. 정부는 또 추석 연휴가 끝난 뒤 치솟는 물가 단위:%(전년 대비 상승률) 10월부터 소비를 촉진하는 상 생소비지원금(신용카드 캐 3.4 생활물가 시백) 정책을 시행할 예정 3 소비자물가 이다. 2 2.6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 1 1 0.3 패에 따른 집값 상승의 영 0 0 향으로 주거비 부담도 커 -0.7 지고 있다. 지난 8월 전세는 2020년 10 2021. 6 8월 7월 1월 2.2%, 월세는 0.9% 상승했는 서울 성북구 공무원이 17일 오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돈암시장에서 장보기를 하고 있다. 데 이는 각각 3년7개월, 7년1개월 [뉴시스]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수치 수입물가지수 추이 다. 올해 들어 집세 가격은 오 120 120.79 상생소비지원금(신용카드 캐시백) 름폭이 가파르다. 신용·체크카드를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쓰면 1인당 월 10만원까지 110 전기·도시가스 요금도 초과분의 10% 환급, 2개월간 시행시 최대 20만원 환급 혜택 추석 연휴 이후 오를 것이 해당 카드사에서 충전금 지급 방식으로 다음 달 카드 사용시 우선 차감 방식 구축 예정 100 라는 전망이 많다. 전력용 10월 시행 추진, 2개월 기준으로 하되 재원 집행 속도에 따라 조정(예산 7000억원) 시행시기 연료탄 가격 인상과 액화 90 2분기 월평균 100만원을 사용했고, 10월에 153만원을 사용했다면 103만원을 뺀 예시 2018년 2019. 2020. 2021. 6월 천연가스(LNG) 가격 급등 나머지 50만원의 10%인 5만원 환급 8월 1월 1월 1월 (잠정치) 자료: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합동 으로 요금 인상 요인이 누적되 자료:통계청 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지역 평균 정부“기저효과로 일시적 상승”오판 인이지만, 국제 무역 메커니즘에 냉면 가격이 9577원으로 1만원에 따라 움직이다 보니 한국 정부가 돈이 많이 풀린 상태에서 지난해 육박하는 등 외식 물가의 상승세 원자재·곡물가 등 외부 요인 간과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글 부터 재난지원금으로 60조원 가 도 두드러진다. 재료비·인건비·임 로벌 경기 회복으로 수요가 늘면 까운 돈이 더 풀렸다. 여기에 내 대료 등 고정비용 부담이 커진 영 8월 수입물가지수 7년 만에 최고 서 국제 유가 등 주요 원자재 가격 년 초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 향이다. 국제 유가 지난해보다 75% 올라 은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규모 신도시 개발 토지보상금까 외식 가격은 한번 오르면 그 후 내려가지 않는 특성이 있다. 외부 수입에 의존하는 원자재 가격 상 지 나온다. 보복 소비 확대 등 인상 요인 많아 승분이 국내 제품에 반영되면서 이처럼 시중에 풀린 돈은 물가 요인 가운데서는 국제 유가가 가 전기·도시가스 요금도 오를 전망 연쇄적으로 가격을 끌어올리는 를 더 자극하게 마련이다. 박영 장 큰 변수다. 두바이유, 미국 서 것이다. 범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정 부텍사스원유(WTI) 등 국제 유 지난해부터 이어진 폭염·가뭄 부가 물가 상승은 기저효과에 따 가는 지난해보다 약 75% 정도 오 등 이상기후로 국제 곡물 가격도 른 일시적 현상이라고 낙관적인 른 7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제 곡 판단을 하면서 적기 대응의 기 만, 업계에서는 2014년 이후 처음 물 가격이 오르면 빵이나 식용유 회를 놓친 측면이 있다”며 “통상 으로 배럴당 100달러까지 오를 수 정부의 논리였다. 등 가공식품 가격이 오르고, 사료 추석은 연중 물가 체감도가 가장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 7월부터 물가 상승률은 가격 등도 상승 압력을 받는다. 높은 시기인데, 시민들이 느끼는 고유가는 기업 생산비용을 높 0.3%, 8월 0.7%로 다시 오름세를 실제 지난달 수입물가지수(한국 체감물가는 공식적으로 발표되 이고, 이는 재화 가격에 전가돼 소 탔다. 올해 7월부터는 기저효과의 은행, 2015년 기준 100)는 120.79 는 물가보다 더 높게 느껴질 것” 비자 물가도 올린다. 과거 경제에 영향이 적어지므로 물가 오름세 로 2014년 4월(120.89) 이후 최고 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반 심각한 부담을 초래했던 ‘오일 인 는 하반기부터 완화할 것으로 예 치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 기 물가는 상승 요인이 하락 요 플레이션’이 재연될 수 있다는 우 상한 것이다. 는 21.6%나 상승했다. 이는 2008 인보다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고 려가 나오는 배경이다. 한국개발 하지만 물가는 정부의 뜻대로 년 12월(22.4%) 이후 가장 큰 폭 덧붙였다. 연구원(KDI)은 올해 국제 유가가 움직이지 않고 있다. 정부의 오판 으로 오른 것이다. 배럴당 평균 70달러까지 오를 경 원인으로는 원자재·곡물 가격 등 시중에 유동성이 넘쳐나는 점 5차 재난지원금 풀려 유동성 넘쳐 우 국내 소비자물가는 0.8%포인 ‘외부 요인’을 간과한 점이 꼽힌 도 정부가 손을 쓰기 어렵게 만 올해 남은 기간 물가 잡기는 만만 트 상승 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분 다. 국내 물가 상승을 부추기는 요 들고 있다. 오랜 저금리로 시중에 치 않을 전망이다. 물가를 자극할 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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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9월 21일 화요일
종합
2021년 9월 17일 금요일
반도체 공급업체 또 백악관 모인다
10억불 10억불벌면 벌면좋은 좋은일 일 세금은 공정하게 내라 바이든, 부자 증세 필요성강조 조 바이든 대통령은 16일 백악 관 연설을 통해 부자 증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에서 “데이터는 아주 분명하다. 지 난 40년간 부자는 더 부자가 됐고 너무 많은 기업이 근로자 와 지역사회, 국가에 대한 책 임감을 잃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백만장자와 억만장 자가 교사와 소방관, 법집행 기관 직원보다 더 낮은 세율 로 세금을 내는 게 어떻게 가 능한가? 오랫동안 이 경제는 맨 꼭대기에 있는 이들을 위 해 작동했다. 평범하고 열심 히 일하는 미국인, 이 나라를 세운 이들은 밀려나 있었다” 고 비판했다. 이어 상위 1%가 연간 1600 억 달러의 세금을 회피한다면 서 “평평한 경기장이 아니다. 이걸 해결하는 걸 돕는 게 내 계획”이라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기업과 초고액자산가는 공정한 몫의 세금을 내기 시작해야 한다. 오래전부터 그랬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누구를 벌 주려는 게 아니다. 나는 자본주의자 다. 100만 달러, 10억 달러를 번다면 좋은 일이다. 내가 요
바이든 대통령은 16일 연설을 통해 부자 증세의 필요성을 밝혔다 [로이터]
구하는 것은 다만 공정한 몫을 내라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방 국세 청(IRS)에 세금을 회피하는 고액자산가들을 추적하기 위 한 권한을 제공할 계획이며, 소득이 연간 40만 달러 이하인 이들에게는 부담이 늘어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라고 NBC방송은 전했다. CNBC방송은 바이든 대통 령이 힘든 여름을 보내고 나서 가을엔 대기업 및 부유층 증세 를 위한 싸움에 나설 준비가 된 것이라고 짚었다. 아프가니스탄 철군의 혼란 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허 리케인 피해 등이 연달아 발생 하는 와중에 지지율이 추락하 자 초점을 대규모 인프라 투자 및 사회복지 예산으로 돌리려
사용자 외모 집중 덜하도록 유도 인스타그램 계획 밝혀 10대에 악영향 지적 관련 사진 중심 소셜미디어인 인스타 그램이 10대 청소년에 유해하다 는 지적이 이어지자 사용자들이 외모에 집중하지 않도록 하는 방 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15일 CNN 비즈니스에 따르 면 카리나 뉴턴 인스타그램 공공 정책 부문장은 전날 블로그에 올 린 성명을 통해 이같은 방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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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은 부정 적인 사회적 비교와 부정적 신체 상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더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아이디어 중 하나로 사용자가 반복해서 해당 종류의 콘텐츠를 보면 다른 주제를 살펴 보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방침은 최근 인스타그 램이 10대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에 유해하다는 사실을 모회사인 페이스북이 내부적으로 인지하 고 있었다고 보도한 직후 나왔다.
는 게 바이든 대통령의 의도라 는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3조5000 억 달러에 달하는 초대형 사회 안전망 강화 예산을 추진하고 있으나 여당인 민주당 안에서 도 진보와 중도 성향 의원들 입장이 갈려 있다. 1조 달러 규 모 인프라 투자 예산은 상원을 통과한 상태다. 하원에서는 재원 마련을 위 해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을 버 는 기업의 법인세율을 21%에 서 26.5%로, 개인 최고 소득 세율을 37%에서 39.6%로 인 상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자본이득 에 대한 세율도 20%에서 25% 로 늘고 연간 500만 달러 이상 의 개인소득에는 3% 가산세 가 붙는다.
이에 따르면 페이스북 내부 연 구진은 최근 3년간 인스타그램 이 10대 소녀를 포함한 사용자들 의 정신 건강 및 신체상에 미치 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연구진은 인스타그램 이 특히 10대 소녀들에 대한 악 영향이 큰 것으로 파악했다. 특히 사회적 비교와 같이 10대 들의 정신 건강과 관련한 몇몇 문 제는 소셜미디어 전반이 아니라 인스타그램에 국한된 문제라는 결론을 내렸다. 사용자들이 자신 의 부와 외모, 성공 여부 등을 플 랫폼 내 다른 사용자와 비교할 때 문제가 발생한다는 지적이다.
상무부, 23일 소집-3번째 글로벌 반도체 부족 논의 코로나19 영향으로 반도체 생산 지연이 이어지는 가운데 연방 정 부가 관련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또다시 소집한다. 15일 로이터·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나 러몬도 상무부 장관 과 브라이언 디스 백악관 국가경 제위원장(NEC)은 오는 23일 백악관에서 반도체 공급망 회의 를 진행한다. 참석자 명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반도체 칩 제조업체를 비롯해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피 해를 보는 자동차, 가전제품, 의 료 기기 제조업체 등이 대상으로 알려졌다. 앞서 연방 정부가 반도체 칩 부족 사태와 관련해 지난 4월과
5월 2차례 열었던 회의에는 삼성 전자가 모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계 속되는 반도체 칩 부족 문제와 코로나19 델타 바이러스가 글로 벌 반도체 공급망에 미친 영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연방 정부 관계자 는 “이번 회의는 공급망 투명성 을 강화하고 동맹국과의 교류를 지속하기 위한 것”이라며 “정부 는 수개월 동안 지속하는 반도체 병목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기업 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릴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블룸 버그 통신은 전했다.
지난 3월 말 LA에서 벌어진 아마존 앨라배마주 배서머 창고 노동자들의 노 조 설립 찬성 시위 모습이다. [로이터]
아마존스타벅스 노조설립 움직임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 마존과 커피체인 스타벅스의 근 로자들이 노동조합 설립에 잇따 라 나서고 있다고 CNBC 방송 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캐나다 앨버타주 의 아마존 창고 근로자들이 노조 가입을 위한 선거를 개시하겠다 는 신청서를 앨버타 노동관계위 원회에 제출했다. 아마존 관계자는 이에 대해 직 원들의 노조 가입 권한을 존중한 다면서도 “노조가 직원들을 위 한 최선의 해결책은 아니라고 생 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월 앨라배마주 배 서머 창고에서 일하는 아마존 근 로자들도 노조 설립을 추진했으 나 투표에서 무산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연방 노동관계위
원회는 직원들의 투표에 사측의 방해가 있었다고 판단해 재투표 를 권고했다. 스타벅스에서는 뉴 욕주 버펄로시에 있는 매장 3곳 의 근로자들이 노조 설립을 위한 투표를 하겠다고 노동관계위원 회에 신청했다. 이에 대해 사측은 해당 노조 설립 선거를 버펄로시 전체 매장 20곳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노동 관계위원회에 요청했다. 스타벅스 노조 설립 관계자는 사측의 움직임은 선거를 지연시 키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아 마존은 미국 내 대표적인 무노 조 경영 기업으로 유명하고, 스 타벅스 역시 직원들을 ‘파트너’ 라고 부르면서 노조 활동에 부 정적인 접근 방식을 취해온 기 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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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2021년 09월 2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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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20일 월요일
독자 마당
병아리의 추억 나는 오래 전에 태평양의 조그만 섬에서 3년을 살았다. 영어로 ‘코스레’라는 섬이다. 인구 5000 명 정도인 이 섬에는 태평양 전 쟁 당시 일본군이 5만 명이나 주 둔했었다. 이곳 사람들은 닭을 놓아 기른 다. 닭이 한동안 안 보였다가 나 타나면 노란 병아리를 주렁 주렁 달고 나온다. 밤이 되면 어미 닭 이 자기 새끼들을 날개 밑에 숨기 고 땅 위에 쪼그리고 앉는다. 그 러면 주인이 광주리를 덮어 준다. 이렇게 얼마를 지나면 병아리 들이 커서 퍼덕퍼덕 날갯짓을 하 게 된다. 밤이 되면 어미 닭은 혼 자서 나무 위로 올라가 버린다. 그러면 새끼들은 죽을 힘을 다해 서 나무 위로 올라간다. 나는 어 미 닭이 때가 되면 새끼들에게 자립심을 길러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베트남을 여행했을 때다. 하노 이 거리는 사람과 차들로 복잡하 고 오토바이나 자전거도 많다. 어느 자전거 점포 앞에 노란 병 아리들이 놀고 있었다. 이 병아 리들은 다른 곳으로 가버리지 않 고 자전거 점포 앞에서만 서성거 렸다. 왜 그랬을까. 주위를 살펴 보았더니 암탉 한 마리가 광주리에 덮여 있었다. 병아리들은 어미 곁을 떠나지 않 고 그 주변을 맴돌았다. 나는 병 아리들도 어미를 사랑한다는 것 을 알게 되었다. 서울에 사는 딸네에 놀러갔다. 어린 손주가 노란 병아리 두 마 리를 길에서 사왔다. 아이들이 모두 학교에 갔을 때 병아리를 내가 돌봤다. 나는 병아리를 정 성껏 보살폈는데 그것을 아는지 병아리들도 나를 좋아하는 것 같 았다. 개들만 사람을 따르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병아리도 자기를 돌 봐주는 사람을 구별하는 것 같다. 병아리는 작고 어리지만 어미 와 새끼의 사랑은 본능적인 것 같다. 그리고 자기들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알아보는 것 같다. 작은 병아리를 통해서도 모성 과 사랑을 배운다. 서효원·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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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선거로 본 OC OC 정치 정치지형 지형 소환선거로 본
개빈 뉴섬 가주 지사가 소환(리콜)선거에 서 오렌지카운티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16 일 현재 리콜에 반대한 유권자 비율은 52. 4%, 찬성표 비율은 47.6%로 집계됐다. 가 주 전체 선거 결과는 뉴섬의 압승이었지만, OC에선 반대와 찬성의 격차가 한 자릿수 에 그쳤다. 비록 4.8%포인트 차이긴 하나, 뉴섬의 승리는 OC의 정치 지형이 얼마나 변화했는지 보여주는 사례다. OC는 불과 14년 전까지 전국에서도 손 꼽히는 레드 카운티(공화당 우세 카운티) 였다. 당시 등록유권자 가운데 약 48%가 공화당원이었던 반면 민주당원은 30%에 그쳤다. 공화당이 워낙 확실한 우위를 점 해 샌타애나, 애너하임, 어바인 등 일부 지 역을 빼면 시의원 자리를 공화당 후보가 독차지했다. 수퍼바이저, 가주 및 연방 의 회 선거에서도 OC에선 공화당이 초강세 를 보였다. 민주당 간판으로 나서려는 후보는 드물 었고 출마자 가운데 상당수는 제대로 된 캠페인도 벌이지 않았다. 민주당원은 투표 참여에 의욕을 보이지 않은 반면 공화당원 은 열성적으로 투표에 참여했다. 과거의 모습은 2018년 중간 선거를 계기 로 180도 바뀌었다. 이 해, 민주당원들이 일으킨 ‘블루 웨이브’는 OC가 속한 7개 연 방하원 지역구를 석권하는 초유의 결과를 낳았다. 이후 민주당원들은 투표에 적극 참 여하고 있다. 현재 OC의 민주당원 비율은 37%다. 공
중앙 칼럼
임상환 OC취재담당부장
화당원 비율은 34%로 감소했다. 한때 ‘공 화당의 아성’으로 불렸던 OC가 블루 카운 티(민주당 우세 카운티)로 변한 주 원인은 라티노, 아시아계 이민자 유입이 늘고 젊 은 유권자가 증가한 덕분이다. 역대 대선 결과를 보면 2012년 공화당의 밋 롬니는 51.9% 득표율로 버락 오바마 (45.6%)를 눌렀다. 불과 4년 뒤 2016년 대 선의 승자는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이다. 힐러리는 50.9%, 도널드 트럼프는 42.3% 득표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대선에서도 민 주당 조 바이든은 53.5%, 트럼프는 44.4% 로 또 승리했다. 가주 지사 선거 득표율도 대선 결과와 비슷한 궤적을 보인다. 2014년 선거에서 닐 카시카리(공화)는 55.6%를 득표했다. 당시 현직으로 4선에 도전한 제리 브라운 (44.4%) 주지사를 가볍게 제친 것. 불과 4 년 뒤인 2018년, 개빈 뉴섬은 50.1% 득표 율로 공화당의 존 콕스(49.9%)에게 신승 한다. 득표율 차이가 0.2%포인트에 불과 했지만, OC에서 일군 뉴섬의 승리는 정가 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뉴섬은 리콜 선거에서 약 4.8%포인트 차이로 이겼다. 가주 전체에서 압승한 덕 분에 별 것 아닌 차이로 해석될 수 있다. 그러나 불과 3년 전 0.2%포인트였던 차이 가 4.8%포인트로 증가한 것, 그것도 투표 율이 50% 초반대인 리콜선거에서 승리한 것은 OC 민주당과 공화당에 시사하는 바 가 크다. 정치 지형 변화는 한인 정치인의 면면에 서도 드러난다. 오래 전부터 활동해 온 영 김, 미셸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과 최석호 가주 하원의원은 공화당원이다. 반면 신진 세력인 데이브 민 가주 상원 의원, OC의 한인 시의원 트리오인 써니 박 부에나파크 부시장, 태미 김 어바인 부시 장, 프레드 정 풀러턴 1지구 시의원은 모 두 민주당 소속이다. 어느 당 소속이든 한인 정치인들은 한인 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다. 과거, 공화당세 가 강했기 때문에 한인사회의 네트워크와 지원은 공화당 일변도였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고 있다. 공화당 정 치인들의 수성을 돕는 동시에 민주당 정치 인들의 도약도 지원해야 한다. 타인종 정 치인 지원에도 한인사회 이익 극대화 전략 이 필요하다. 공화, 민주당이 각축을 벌이 는 지금이야말로 전략적 운신을 통해 한인 표의 가치를 최대한 끌어올릴 적기다. 이변이 없는 한, 우리 후손이 정계에 입 문할 때면 OC는 지금보다 훨씬 더 파랗게 물들어 있을 것이다.
코드 코드레드, 레드기후재난의 기후재난의 적신호 적신호 “기후 변화는 ‘코드 레드(code red)’ 상 황이다. 전 세계가 위험에 처했다.” 지난 7일 뉴욕 퀸즈의 수해 복구 현장을 방문한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한 말이다. 병 원에서 화재 등 긴급 위기상황을 경고할 때 쓰는 ‘코드 레드’ 용어를 들며 지구온난 화와 기후재난 위험성을 강조했다. 사실 지난달 말 허리케인 아이다가 남부 루이지애나에 도착했을 때 여느 허리케인 처럼 본토 상륙 뒤 금세 세력이 줄어들 것 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북상하면서 더 많은 비구름을 얻어 폭우와 토네이도를 몰고 왔 다. 60명 넘게 숨진 이번 홍수에 대해 뉴욕 타임스는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태풍 발생 이 잦아졌을뿐더러, 더워진 공기가 습기를 더 머금게 돼 폭우도 심해졌다”고 전했다. 복구 현장을 찾은 바이든은 “올여름만 1 억 명 넘는 미국인이 극한 기후에 타격을 입었다”며 “기후변화가 미국인의 삶과 경 제에 실존적인 위협”이라고 경계했다. 연방재난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6~8월 미국에서 발생한 홍수·폭염·산불로 400여
J네트워크
천인성 한국 중앙일보 EYE디렉터
명이 숨졌다. 기반시설이 취약한 개발도상 국은 물론 미국 같은 초강대국도 기후재난 의 예외가 아니라는 얘기다. 코드 레드 경고는 한 달 전에도 나왔다. 안토이후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 달 9일 각국에 온실가스 배출 중단을 호소 하며 “인류를 위한 코드 레드”를 언급했다. 같은 날 공개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보고서는 탄소를 가장 적 게 배출하는 경우라도 2040년까지 ‘지구온 난화의 마지노선’(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3년 전 나온 보고서보다 예상 시점을 10년이나 당겼다. 반면 한국 정부와 정치권은 이런 경고에
둔감하다. 대선 주자들도 크게 다르지 않 다. 최근 시민단체들은 탄소 감축과 직결 된 ‘탈(脫)석탄’ 문제를 예비후보 19명에 게 물었다. 후보 중 구체적 시기를 대답한 이는 5명(김두관·심상정·이정미·박용진· 장기표)에 그쳤다. 다른 후보들은 공감한 다면서도 실행 시기에 침묵하거나(이재명 ·윤석열 등 5명), 아예 입장을 밝히지 않 았다(이낙연·홍준표 등 9명). 바이든이 코드 레드를 말한 그 날, 프란 치스코 교황(가톨릭)과 저스틴 웰비 캔터 베리 대주교(성공회), 바르톨로메오스 1세 총대주교(정교회) 등 기독교계 수장들이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신앙과 정치적 견 해와 관계없이 지구와 빈자의 울부짖음에 귀 기울여달라. 지금이 결정적인 순간이 다.” 기후재난은 텀블러 쓰기, 쓰레기 분리 수거 같은 개인의 노력만으로 막을 수 없 다. 결국 정치와 경제로 풀어야 할 문제다. 국정 책임자를 꿈꾸는 정치인이라면 정부 ·기업·시민사회를 아우르는 기후 공약부 터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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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부동산
2021년 09월 21일 화요일
Thursday, September 16, 2021 F
주택매매도 ‘인플레 전략’필요 주택매매도 인플레 전략 필요
인플레이션 우려가 전방위로 경제를 압박하면서 주택시장도 물가오름세 의 영향권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됐다고 재정 전문 뉴스 웹사이트 뱅크 레이트가 진단했다 팬데믹 직후 지난해 5월 02% 상승에 그쳤던 인 플레이션은 이후 꾸준히 상승해 지난 6월 54%를 기록하며 2008년 7 월 55% 이후 13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래프 참조 주 택시장은 그동안 예외적으로 호황을 누렸지만 팬데믹 이후 급격하게 오 른 집값이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경계심도 커지고 있다 즉 팬데믹도 이 겨낸 주택시장으로 보이지만 덩달아 오르고 있는 물가상승세가 더해지면 바이어나 셀러 모두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뱅크레이트는 고물가 시대 주택시장 참여자들이 고려해 봐야 할 필승전략을 소개했다
물가상승률 13년래 최고 기록 바이어는 예산지역 재고해야 셀러도 집 판 뒤 주거대책 필요
장기간 거품 형성 작은 규모의 꾸준한 인플레이션 은 보통 정상적인 현상으로 풀이 된다 그러나 최근의 물가 상승 세는 큰 폭의 오름세로 인해 주 유할 때는 물론 주택 리스팅 가 격을 정할 때까지 광범위하게 강 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워싱턴 DC의 싱크 탱크인 아 메리칸 엔터프라이즈 인스티튜 트(AEI)의 데스몬드 라치맨 시니어 펠로우는 이토록 오랫 동안 이토록 낮은 금리를 유지한 까닭에 경제 모든 분야에 거품이 생성됐다며 이는 비단 주택시 장만은 아니다라고 경고했다 주택시장에 인플레이션적인 요소를 대입하면 제한된 공급으 로 집값이 빠르게 오르는 점이 설명된다 이런 주택 재고 부족 은 팬데믹과 연결된 신축 지연 과 함께 기존 홈오너들이 집을 팔 계획을 미루면서 심해지고 있다 셀러가 고려할 점 만약 당장 집을 판다면 크게 걱 정할 것은 없다 집값은 올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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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는 많고 경쟁할 다른 매 물은 적기 때문이다 그렇게 집을 팔 수 있지만 진 짜 문제는 다음에 생긴다 살던 집을 팔고 새롭게 살 집을 사야 한다면 제한된 매물을 놓고 다투 는 바이어들 틈으로 내던져져 적 은 매물을 놓고 무한경쟁을 펼쳐 야 하기 때문이다 셀러가 누릴 수 있는 장점은 우선 많이 늘어난 수요다 팬데 믹 이후 재택근무가 늘면서 많은 새로운 바이어들이 내 집 장만을 최우선 순위로 추진하는 상태 다 대신 이렇게 늘어난 수요를 뒷받침해줄 충분한 매물 리스팅 이 부족한 상태로 셀러들이 가장 좋아하는 집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바이어끼리 경쟁이 심해지면 서 집값이 뛰는 것 말고도 인스 펙션 주택 감정 등을 건너뛰거 나 후한 조건으로 대체하는 경우 가 늘어 셀러에게 우호적인 상황 이다 많은 주택 전문가들은 집 값이 최고점에 거의 도달한 상태 로 보기 때문에 지금 집을 판다 면 가장 큰 차익을 남길 수 있다 셀러가 직면할 문제점은 앞서 언 급한대로 새로 살 집을 찾기 어 렵다는 것이다 만약 보다 작은 집으로 다운사이징을 한다면 상 대적으로 더욱 매물이 적어 보다 치열한 경쟁을 각오해야 한다
인플레이션은 주택시장에서 셀러와 바이어 모두에게 부담으로 집을 팔거나 사기 전에 반드시 고려할 사항이다 [로이터]
2006~2021년 인플레이션 추이 6 2008 7월 55 4
2021 6월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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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7월 20
전국부동산협회(NAR)에 따 르면 지난해 이후 전국 집값은 평 균 17% 이상 올랐다 이것이 의 미하는 바는 셀러는 최고가에 집 을 팔 수 있지만 본인도 최고가 에 새로운 집을 사야 한다는 것 으로 원하는 스케줄에 맞춰 이사 를 하기 힘들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족한 주 택 매물과 높은 주택 가격은 물 론 덩달아 렌트비까지 오른 사 실이다 집을 팔고 렌트를 선택 하려고 해도 부담이 늘었다는 설 명으로 살 기간과 렌트비에 대한 정확한 계산이 필요하다 바이어가 고려할 점 열기와 광기가 더해진 주택시장 이지만 제대로 된 전략을 세우고 정확한 도움을 받으면 원하는 집 을 살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 은 마음에 드는 집을 찾으러 나 서기 전에 모기지 사전승인을 받 는 것이다 그리고 최대한 많은 다운페이를 준비해서 셀러에게 진지한 바이어인 점을 어필하고 동시에 재정적으로 탄탄한 상태
자료: 노동부
임을 보여줘야 한다 바이어가 누릴 수 있는 장점은 모기지 이자율이 이렇게 낮은 적 이 없었다는 것이다 집값은 이 미 크게 올라 이전보다 더 많이 부담되지만 대출 관련 비용은 사상 최저 수준으로 저렴해졌 다 30년 만기 고정금리 모기지 이자율이 3% 아래를 밑도는 가 운데 이전보다 더 많은 자금을 동원할 수 있는 상황이다 집값이 너무 올라 걱정을 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많은 전문 가는 2008년 금융위기를 촉발한 부동산 거품 붕괴가 이번에는 되 풀이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한 다 만약 지금 집을 사는 바이어 가 단기간 내 다시 집을 판다면 단기적으로는 손해를 볼 수 있지 만 10여 년 전과 같은 거대한 주 택 압류 사태는 없을 것으로 예 상한다 바이어가 직면할 문제점은 압 도적인 셀러 위주의 시장에서 치 열하게 오퍼 경쟁을 준비해야 하 고 최종 계약에 앞서 수많은 도전 과 실패를 피하기 힘들다는 것이
다 또 당초 계획한 예산 범위를 재점검하거나 원하는 집의 조건 을 다시 고려해야 할 수도 있다 집값이 고점을 찍고 하락한다 면 지금 집을 사는 바이어 입장 에서는 시장 급랭에 따른 시세 하락을 피할 수 없다 그러나 전 문가들에 따르면 대규모 압류 사 태는 일어날 가능성이 작고 만약 바이어가 평생 살 집을 구매한다 면 집의 가치는 결국에는 회복할 것이다 인플레이션 종식 기다려야 하나 거시경제와 관련해서 집을 사야 하는 완벽한 타이밍은 없다 오 직 바이어가 편안하게 느끼는 때 구매하면 된다는 조언이다 즉 만약 모든 숫자가 본인에게 맞아 떨어지고 모기지를 받을 수 있으 며 이후 매달 상환이 가능하다면 지금이 바로 집을 사야 하는 완 벽한 타이밍이란 뜻이다 그렇지 않다면 시장 상황이 좀 더 바이어에게 우호적일 때까지 기다리거나 아니면 다른 지역을 물색하거나 원하는 집의 조건을 달리하는 것도 해법이 될 수 있다 어떤 결정을 내리든 중요한 것은 본인의 재정 상황이 확고 해야 하고 주택시장에 진입할 시기에 맞게 모든 준비가 이뤄 져야 한다는 점이다 만약 현시 점에서 좀 더 기다리는 전략을 택한다면 그 기간 중 더 많은 저 류정일 기자 축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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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11
2021년 09월 2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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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주 주UC어바인 UC어바인입학국장 입학국장 브라이언
올해입시부터SATACT 올해입시부터SATACT 점수평가항목서완전제외 점수평가항목서완전제외
명실상부 미국의 미국의 최우수 최우수 공립대 공립대 명실상부 학으로 우뚝 우뚝 선 선 UC의 UC의 인기만큼 인기만큼 학으로 매년 변화하는 UC의 입학사정 매년 변화하는 UC의 입학사정 제에도 많은 많은 관심이 관심이 쏠리고 쏠리고 있 있 제에도 다 특히 특히 UC가 UC가 2025년까지 2025년까지 다 SAT와 ACT 점수를 지원자 평 평 SAT와 ACT 점수를 지원자 가 항목에서 항목에서 완전히 완전히 제외하겠다 제외하겠다 가 고 발표하며 발표하며 지원자들은 지원자들은 해당 해당정 정 고 책이 처음으로 시행되는 올해 책이 처음으로 시행되는 올해 UC대입을 주목하고 주목하고 있다 있다 칼리 칼리 UC대입을 지페어 키노트스피커로 키노트스피커로 나서는 나서는 지페어 UC어바인의 브라이언 주 입학 UC어바인의 브라이언 주 입학 국장은 한인 한인 학생들이 학생들이 다수 다수 진 진 국장은 학하는 UC캠퍼스의 UC캠퍼스의 입학전형 입학전형 학하는 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것을 잘 잘 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것을 알고 있다며 있다며 표준화 표준화 점수 점수 제출 제출 알고 정책 변화 변화 등 등 팬데믹으로 팬데믹으로 달라진 달라진 정책 UC입학사정제에 대한 궁금증 UC입학사정제에 대한 궁금증 이 풀리는 풀리는 시간이 시간이 될 될 것이라고 것이라고 이 말했다 말했다 ▶어떤주제로 강연하나? 강연하나? ▶어떤주제로 UC입학사정제에서 자신을 자신을 UC입학사정제에서 드러내는 방법 (How to Pre 드러내는 방법 (How to Pre sent Yourself Yourself in in UC UC Admis Admis sent sion)이라는 주제로 주제로 강연할 강연할 예 예 sion)이라는 정이다 올해부터 2025년 대입 정이다 올해부터 2025년 대입 까지 UC캠퍼스가 UC캠퍼스가 SAT SAT 및 및 까지 ACT 점수를 점수를 지원자 지원자 평가 평가 항목 항목 ACT 에서 제외하겠다는 제외하겠다는 발표가 발표가 이뤄 이뤄 에서 진후 후 많은 많은 학생과 학생과 학부모가 학부모가 객 객 진 관적 척도가 척도가 되는 되는 점수가 점수가 없어 없어 관적 어떻게 어떻게 지원자를 지원자를 평가하는지에 평가하는지에 대해 대해 많이 많이 궁금해 궁금해하고 하고있다 있다 하지만 하지만 학생들이 학생들이 입시에서 입시에서 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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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게 생각하는 생각하는 SAT SAT 점수 점수 요하게 GPA 점수 점수 등은 등은 입학사정제에 입학사정제에 GPA 서 일부분을 차지할 뿐 UC가 UC가 서 일부분을 차지할 뿐 지원자를평가하는 평가하는항목은 항목은그 그외 외 지원자를 에도 다양하다 다양하다 이번 이번 강연을 강연을통 통 에도 해 UC지원을 희망 또는 계획하 해 UC지원을 희망 또는 계획하 고있는 있는학생과 학생과그들을 그들을지원하는 지원하는 고 학부모들이 UC의 UC의 대입이 대입이 점 점 학부모들이 수에만 달려있지 않다는 것을 수에만 달려있지 않다는 것을 이해하는시간이 시간이되길 되길바란다 바란다 이해하는
13개항목 항목기준해서 기준해서학생 학생평가 평가 13개 지원자의잠재력 잠재력파착에 파착에집중 집중 지원자의 리더십갖춘 갖춘미래 미래인재에 인재에초점 초점 리더십
올해SAT와 SAT와ACT ACT점수가 점수가활용 활용 올해 되는 유일한 때는 합격자 발표 되는 유일한 때는 합격자 발표 후신입생들을 신입생들을대상으로 대상으로실시하 실시하 후 는 배치고사(placement 배치고사(placement test) test) 는 면제 등의 목적으로만 활용될 경 면제 등의 목적으로만 활용될 경 우이다 우이다 앞서언급한 언급한것처럼 것처럼UC의 UC의종 종 앞서 합적 입학사정제는 SAT 점수 합적 입학사정제는 SAT 점수 항목을제외하고 제외하고남은 남은13개의 13개의항 항 항목을 목을통해 통해지원자를 지원자를평가할 평가할예정 예정 목을 이다 캠퍼스마다 13개 항목의 이다 캠퍼스마다 13개 항목의 비중이 조금씩 조금씩 다를 다를 수 수 있지만 있지만 비중이 어떤특정 특정항목이 항목이과도하게 과도하게많은 많은 어떤 비중을 차지하는 방식이 아니라 비중을 차지하는 방식이 아니라 균형잡힌비중으로 비중으로지원자를 지원자를평 평 균형잡힌 가하는시스템으로 시스템으로이해하면 이해하면된 된 가하는 다 그렇기 때문에 SAT 점수가 다 그렇기 때문에 SAT 점수가 없어도UC의 UC의입학사정제는 입학사정제는지 지 없어도 원자자신에 자신에대해 대해충분히 충분히나타 나타 원자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젼히 SAT SAT 점수에 점수에 대한 대한 ▶여젼히 말들이 많다 많다 정말 정말 SAT점수를 SAT점수를 말들이 고려하지않는가? 않는가? 고려하지 문자 그대로이다 지난해에는 문자 그대로이다 지난해에는 UC캠퍼스별로 입학사정에 입학사정에 표 표 UC캠퍼스별로 준화점수 점수제출을 제출을지원자의 지원자의선택 선택 준화 (optional)에 맡기거나 고려하 (optional)에 맡기거나 고려하 지 않는 않는정책이 정책이달랐다 달랐다뿐만 뿐만아 아 지 니라 일반 일반 지원자의 지원자의 경우 경우 SAT SAT 니라 및 ACT 점수를 제출하지 않아 및 ACT 점수를 제출하지 않아 도평가에서 평가에서불이익을 불이익을받지 받지않았 않았 도 지만만약 만약장학금을 장학금을신청하는 신청하는학 학 지만 생의 경우 SAT 점수를 제출했 생의 경우 SAT 점수를 제출했 어야했다 했다 어야 하지만 올해부터 올해부터 2025년까지 2025년까지 하지만 는 정말 SAT와 ACT 점수가 는 정말 SAT와 ACT 점수가 지원자 평가 평가 항목에서 항목에서 제외된 제외된 지원자 다 기존 기존UC입학사정제의 UC입학사정제의지원 지원 ▶지난해처음으로 처음으로진행한 진행한팬 팬 다 ▶지난해 자 평가 평가 항목은 항목은 총 총 14개인데 14개인데 올 올 대믹 대믹입시를 입시를토대로 토대로올해 올해지원자 지원자 자 해부터는 SAT와 SAT와 ACT ACT 성적이 성적이 들에게 들에게해주고 해주고싶은 싶은조언은? 조언은? 해부터는 제외된 13개의 13개의항목을 항목을평가하며 평가하며 지난해팬데믹 팬데믹상황 상황속 속처음으 처음으 제외된 지난해 지원자의 지원자의 합격여부를 합격여부를 결 결 정하게 정하게 된다 된다
신입생을선발하면서 선발하면서발견한 발견한 로로신입생을 중하나는 하나는일부 일부지원자의 지원자의경경 것것중 우 필요 이상으로 팬데믹으로 우 필요 이상으로 팬데믹으로 인인 영향 등을 등을 개인통찰질문 개인통찰질문 한한 영향 (Personal Insight Insight Ques Ques (Personal tions 이하 PIQ)에 언급했다 tions 이하 PIQ)에 언급했다 것이다 는는것이다 입학사정관모두 모두지원자들이 지원자들이 입학사정관 크고 작은 팬데믹의 영향속에 속에 크고 작은 팬데믹의 영향 대입을준비한 준비한것을 것을인지하 인지하 서서대입을 있기때문에 때문에팬데믹의 팬데믹의직접 직접 고고있기 적인 영향으로 지대한 변화를 적인 영향으로 지대한 변화를 겪은것이 것이아니라면 아니라면지원자들은 지원자들은 겪은 PIQ작성 작성시시팬데믹을 팬데믹을떠나 떠나지지 PIQ 원자 자신의 온전한 모습을 원자 자신의 온전한 모습을 보보 여줄수수있는 있는에세이 에세이작성을 작성을전전 여줄 략으로세우는 세우는것이 것이더더효과적 효과적 략으로 일 수 있다 일 수 있다 ▶UC어바인은 어떤 어떤 인재를 인재를 ▶UC어바인은 찾고 있는지 궁금하다 찾고 있는지 궁금하다 UC어바인을 비롯하여 비롯하여 모든 모든 UC어바인을 UC캠퍼스는 종합적 종합적 입학사정 입학사정 UC캠퍼스는 제를 통해 뛰어난 숫자를 넘어 제를 통해 뛰어난 숫자를 넘어 캠퍼스에어울리는 어울리는인재를 인재를선발 선발 캠퍼스에 하기위해 위해노력하고 노력하고있다 있다양적 양적 하기 (quantity)인 부분보다 질적 (quantity)인 부분보다 질적 (quality)부분에 부분에대해 대해더욱 더욱신신 (quality) 쓴다고이해해도 이해해도된다 된다 경경쓴다고 UC어바인캠퍼스의 캠퍼스의경우 경우매매 UC어바인 미국내내공립대 공립대순위에서 순위에서상상 년년미국 10위안에 안에들들만큼 만큼학문과 학문과사사 위위10위 회적으로 회적으로선한 선한영향력을 영향력을행사 행사 해야 해야하는 하는책임감을 책임감을가지 가지 고고있다 있다그렇기 그렇기때때
문에그에 그에걸맞은 걸맞은인재 인재특히 특히 문에 입학후후캠퍼스에서 캠퍼스에서그리고 그리고더더 입학 나아가 캠퍼스의 커리큘럼을 나아가 캠퍼스의 커리큘럼을 통해리더로 리더로성장해 성장해졸업 졸업후후자자 통해 신의리더십을 리더십을사회에 사회에기여할 기여할 신의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인재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인재를 선호한다 선호한다 이러한부분은 부분은지원자의 지원자의과과 이러한 외활동 중 어떠한 열정을통해 통해 외활동 중 어떠한 열정을 자신의 리더십을 리더십을 발휘했는지 발휘했는지 자신의 등의이력을 이력을통해 통해확인하며 확인하며무무 등의 분별한 과외활동 나열보다 1~2 분별한 과외활동 나열보다 1~2 가지의 과외활동이라도 과외활동이라도 왜 왜 가지의 (why)이이활동인지를 활동인지를설득력 설득력 (why) 있게 풀어낸 스토리를 더 높게 있게 풀어낸 스토리를 더 높게 평가하고있다 있다 평가하고 ▶칼리지페어참가 참가학생과 학생과학학 ▶칼리지페어 부모들에게전할 전할인사말은? 인사말은? 부모들에게 UC지원을 지원을계획하는 계획하는학생과 학생과학학 UC 부모님 모두 열린 마음으로 칼리 부모님 모두 열린 마음으로 칼리 지페어를시청해주실 시청해주실것을 것을당부 당부 지페어를 드린다UC는 UC는오래전부터 오래전부터종합 종합 드린다 적 입학사정제 채택을 통해 점수 적 입학사정제 채택을 통해 점수 넘어있는 있는지원자의 지원자의잠재력을 잠재력을평평 넘어 가해왔지만같은 같은기간 기간여전히 여전히많많 가해왔지만 은 지원자는 숫자에만 집중해왔 은 지원자는 숫자에만 집중해왔 같다이번 이번칼리지페어를 칼리지페어를 던던것것같다 통해UC의 UC의종합적 종합적입학사정제 입학사정제 통해 SAT점수 점수항목 항목이외 이외평가 평가항항 와와SAT 목에대한 대한이해가 이해가높아지는 높아지는계기 계기 목에 되길바란다 바란다 가가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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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9월 21일 화요일
콜로라도 한인 비즈니스 전화번호 안내 공공공단체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광산김씨종친회 경복고등학교동창회 고려대학교교우회 긍휼의손들 대광고등학교동문회 덴버지역교역자회 덴버록키마운틴라이온즈클럽 무궁화자매회 민주평통자문위원덴버협의회 백두산한인야구동호회 상공인연합회 서울대학교동문회 세탁협회 ROTC문무회 연세대학교동문회 영월엄씨종친회 월드옥타콜로라도경제인협회 이화여자대학교동문회 재미콜로라도주체육회 재미한국학교콜로라도협의회 쥬빌리앙상블어린이합창단 코코스한인봉사단체 콜로라도간호사협회 콜로라도북향회 콜로라도사진동호회 콜로라도주연합한인회 콜로라도장로회 콜로라도주한인회 콜로라도태권도협회 콜로라도테니스협회 콜로라도킥커스축구동호회 콜로라도한인노인회 콜로라도한인리커협회 콜로라도한인재단 콜로라도한인합창단 콜로라도한인호텔협회 콜로라도해병전우회 탁구동호회 한미연합회 호남향우회 화목회골프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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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 13
2021년 09월 2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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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시니어
2021년 09월 21일 화요일
시니어
2021년 9월 20일 월요일
19
“기억력 믿지 기억력 믿지 말고 말고 패스워드는 패스워드는 적어두세요” 적어두세요 코로나로 사용 증가한 디지털 정보 관리 나이가 들어서인지 자주 사람들의 이름을 잊어버린다. 이제는 젊은 시절 좋아했던 미남 배우 오빠의 이름마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얼 굴은 기억이 나고 출연 작품도 또렷한데 이름은 생각이 안 난다. 그 래도 누구를 탓하랴. 시니어가 된 세월을 탓해야지. 코로나19 이후 시니어도 인터넷 의존도가 커졌다. 자연스럽게 패스워드를 사용하 는 경우가 증가하면서 바로 생각 나지 않아 당황하는 경우도 많다. 패스워드와 관련한 시니어들의 경험과 대처법을 들어봤다.
#에릭 김(59)씨는 최근 자신 의 소셜연금 수령액을 알아보기 위해서 사회보장국(ssa.gov) 웹사이트에 가입했다. 개인정보 를 다루는 곳이다 보니 가입 절 차가 복잡했다. 평소에 쓰지 않 는 이메일 주소를 넣어야 했다. 스마트폰을 사면서 유튜브를 보 기 위해 형식적으로 만들었던 이 메일 주소를 입력했다. 스마트폰 번호도 집어 넣었다. 그리고도 요구하는 정보가 많았다. 집주소
것까지 알아야 하는가 싶은 것을 입력해 둬야 한다. 에릭씨는 만 일을 생각해, 이날 입력한 것을 따로 적어놨다. 업데이트 안 하 면 이것도 무용지물이지만 없는 것보다는 낫다. 결국 에릭씨는 사회보장국에 서 보내주는 확인코드를 스마트 폰으로 받고 이를 입력해서 웹사 이트 가입에 성공했다. 일부 시 니어들이 가입 과정에서 자녀의 도움을 받다가 입력 실수를 하는
기억력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감퇴한다. 패스워드 관리도 여기에 맞춰 잊어버리지 않게 대비해야 한다.
유명 사이트도 해킹 피해 예방 필요
귀찮아도 메모지 등에 기록 습관 중요
일반 사이트 정보 가족 공유하면 좋아
노후 대책처럼 정리해야 낭패 면해
는 당연하고 보안을 위한 질문 3 가지를 입력해야 했다. 어머니나 아버지의 미들네임 을 요구했는데, 한국사람에게 미 들네임이 특별한 게 없는 탓에 이 또한 난이도가 높은 문제다. 당사자야 미들네임을 가끔 쓸 수 도 있어 영어 철자가 있지만 한 국에서 몇 년 전에 돌아가신 아 버지와 어머니의 미들네임의 철 자를 급조해야 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보안을 위한 질문은 여러 가지가 더 있다. 첫 번째 몰 았던 차는 무엇인가? 태어난 도 시나 태어난 병원의 이름은 무엇 인가? 모두 개인만이 알고 있는 질문을 고르고 답을 넣으면 나중 에 패스워드를 잃어버렸을 경우 본인 확인을 위해서 필요하기에 정성껏 입력해야 한다. 뭘 이런
A
바람에 사회보장국 오피스를 직 접 방문해야 했다는 얘기를 들었 던 터라 에릭씨는 쉽게 가입한 것만으로도 기뻤다. 요즘 사회보 장국 로컬 오피스가 닫혀 있고 예약만 가능한 시스템이라서 일 이 훨씬 더 복잡해질 뻔했다. #에리카 이(58)씨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 몇 년 전 신분 도 용 범죄의 피해자가 된 적이 있 다. 어디서 샜는지 자신의 소셜 번호가 노출됐고 신청하지도 않 은 은행 구좌의 확인 요청 우편 물을 받아야 했고 어떤 웹사이 트에선 크레딧 라인 개설을 위 한 확인 우편물을 받기도 했다. 급기야는 하지도 않은 구매를 취소해야 했다. 에리카씨는 도 대체 뭐가 문제인가 싶어서 3대
크레딧 평가 기관 사이트에 가 입한 적이 있다. 에리카씨의 경험 상 크레딧 평가기관 가입이 가장 어려웠다. 이전에 살았던 거리 이름은 물 론, 이제까지 모기지를 제공했던 금융기관의 이름을 모두 알아야 했다. 체이스나 뱅크오브아메리 카 같은 대형업체는 쉽게 기억했 지만 중간에 모기지 노트를 금융 기관끼리 사고 파는 과정에서 생 전 처음 봤던 소규모 모기지 회 사 이름은 기억조차 나지 않아 확인에 애를 먹기도 했다. 이렇 게 크레딧 리포트에는 있지만 다 른 사람들은 모르는 정보가 퀴즈 형식으로 질문한다. 온라인 관련 뉴스 중 가장 눈 길을 끄는 것이 바로 웹사이트에 서 아이디를 비롯한 사용자의 신 상 정보를 해킹이다. 이런 뉴스 를 듣는 일반 사용자들은 가슴이 철렁 내려 앉는다. 우려되는 것 이 다른 사이트에서의 추가 해킹 이나 도용범죄 피해자가 되는 것 이다. 일반적으로 같은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쓰는 경우가 많기 때 문이다. 최근 해킹된 T모빌 사이 트에 가입된 아이디와 패스워드
가 다른 전자상거래 사이트와 같 다면, 신상정보를 ‘어둠의 경로 (다크웹 등)’를 통해 얻게 된 ‘어 둠의 자식(절도범)’들이 자신은 무엇인지도 모르는 물품을 어디 인지도 모르는 곳으로 배송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관리를 못한 내 책임이 된다. 물론 해당 사이 트들은 보안과 관련해 소비자의 피해를 보상해주는 경우도 많지 만 귀찮은 것은 내 몫이다. 아이디나 패스워드 관리가 귀 찮아서 가급적 회원 가입을 꺼려 하는 에릭씨지만 인터넷 서핑을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만든 아 이디와 패스워드가 수십 개에 달 한다. 이것을 따로 메모지에 적 어서 모아놓거나 사진을 찍어 놓 고 아니면 남은 방법은 모두 같 은 것으로 사용한다. 대신 아이 디도 패스워드도 아주 길고 까다 롭고 복잡하게 하는 수밖에 없 다. 영어 대문자와 소문자, ‘! @ # $ %’ 같은 특수문자를 여기 저기에 섞어 넣는 것도 유용한 방법 중 하나다. 에릭씨의 경우, 자신의 이메 일 주소를 비롯해 몇 가지는 같 은 패스워드를 쓴다. 심지어는
가족들도 모두 알고 있다. 아이 디는 다르지만 패스워드가 같기 때문에 가족들에게도 비밀이 아 니다. 그는 “환갑 다된 나이에 별 다른 비밀도 없다. 필요하면 내 이메일도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통해서 가족 누구나 들어와서 본 다”면서 “특히 아마존 프라임 사 이트는 막내 딸까지 모두 함께 사용한다. 그래도 10년 넘게 아 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에릭씨는 가족과 공유하기에 패 스워드를 매우 특이하기 만들었 다. 그의 신상정보와 아무런 관 련이 없고 특수문자와 대소문자 를 적절하게 응용했기에 전문 소 프트웨어로 해킹하려고 노력하 더라도 50만 년이 걸린다는 평가 를 받기도 했다. 또 에릭씨가 가족과 패스워드 공유가 가능한 것은 마치 집의 와이파이 패스워드처럼 생각하 게 됐기에 가능해졌다. 또 노화 되는 신체만큼 기억력에 자신이 없어진 것도 이유다. 어디에 적 어 놨는데 적어 놓은 곳을 잊어 버린 경우가 몇 번 있었다. “주 위에선 이제 환갑도 안된 사람이 무슨 걱정이 그렇게 많느냐고 핀 잔을 줍니다. 하지만 세월은 빨 리 갑니다. 코로나19가 아니어도 몇 년 새 시간이 빨리 갔습니다. 노후 자금을 준비하듯 이런 것도 미리 대비해야죠.” 장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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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여행
2021년 9월 17일 금요일
2021년 09월 21일 화요일
입구부터 놀이기구까지 핼로윈 테마 변신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애너하임에 있는 테마파크 디즈니 랜드가 핼로윈 시즌을 맞아 내달 31일까지 ‘핼로윈 타임’ 특별 이벤 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주 디즈 니랜드에 이어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벤처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 한 볼거리, 먹거리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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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5
입구부터 놀이기구까지 핼로윈 테마 변신
글·사진=박낙희 기자
▶플라자 데 라파밀리아 공원 속 작은 테마 공간으로 마 련된 플라자 데 라 파밀리아는 가족 간의 유대와 사랑, 세상 을 떠난 이들을 기리는 ‘망자 의 날(Dia de Muertos)’을 소 재로 한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 션 ‘코코(COCO)’를 테마로 꾸며졌다. 메인 이벤트인 ‘뮤지컬 셀러브 레이션 오브 코코’는 가수 겸 이 야기꾼인 마테오가 이끄는 전통 민속 무용단과 뮤지션으로 구성 된 극단이 출연해 ‘코코’의 일부 내용을 뮤지컬로 공연한다. 특히 멕시코 민속예술에서 영 감을 얻어 수작업으로 조각된 주 인공 미겔 인형이 출연해 그래미 상을 수상한 마리아치 디바스의 연주에 맞춰 마테오와 함께 ‘코 코’의 주제곡인 ‘Remember Me’ ‘Un Poco Loco’를 선사 한다. 인형의 움직임이 마치 살 아있는 듯 해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고 있다. 플라자 데 라 파밀라이 입구 광장에서 하루 수차례 공연된다. 이 밖에도 멕시코 상징인 ‘트 리 오브 라이프’를 비롯해 ‘기억 의 벽’에서 영원히 기억하고 싶 은 이들에게 추모 메시지를 적어 장식할 수 있다. 공예코너로 방 문객들은 ‘코코’에 나온 영혼의 인도자인 페피타 또는 단테의 종 이 마스크를 직접 컬러링해 만들 어 볼 수도 있다. 파라다이스 가든 소무대에서 는 마리아치 디바스와 마리아치 에스펙타큘라 등 뮤지션들이 신 나는 라이브 콘서트를 펼친다. 파라다이스 가든 그릴에서는 멕시코 전통 메뉴인 타말레, 폴 로 베르데부리토, 칠레 라임 소 금과샤모이를 곁들인 과일 샐러 드, 계피 추로 맛 무스가 담긴 코 코 케이크 등을 맛볼 수 있다. 핼 로윈 테마의 다양한 기념품도 전 시, 판매된다.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벤처의 플라자 데 라 파밀리아 광장에서 애니메이션 코코의 주인공 미겔(오른쪽 기타 든 인형)이 멕시코 전통 무용단 망자 인형들 과 함께 마리아치 디바스 밴드의 연주에 맞춰 영화 속 테마곡들을 선사하고 있다
▶카스랜드 하울-오-윈 인기 애니메이션 ‘카스’의 라 디에이터 스프링스 마을을 그대 로 재현해 낸 카스랜드 곳곳에도 핼로윈 장식을 발견할 수 있다. 스푸키하게 변신한 카스랜드 입 구에서 기념사진 촬영은 필수다. 메이터, 라이트닝 맥킨, 크루즈,
코코스토리텔링 뮤지컬 인기
호박유령박쥐등 공포스러운 핼로윈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테마공원 입구
래디에이터스크림스로 마을 전체가 핼로윈 테마로 탈바꿈한 카스랜드
망자를 추모하며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트리 오브 라이프와 기억의 벽
각종 먹거리와 음료뿐만아니라 기념품까지 핼로윈테마로 제공된다
공원곳곳서 공포분위기 물씬 인기캐릭터 함께하는 파티도
레드는 마을을 ‘라이에이터 스크 림스’로 탈바꿈시켰다. 각 캐릭 터들도 ‘트렁크 오어 트릿’ 핼로 윈 복장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하 며 메이터의 ‘정크 야드 잼보리’ 는 메이터의 ‘그레이브 야드 잼 부리’로, 루이지의 ‘록킨 로스터 스’는 루이지의 ‘홍킨 하울-오윈’으로 장식된다. ‘하우스 오브 바디 아트’에선 망자의 날을 기념하며 추모하는 카스 캐릭터 라몬을 발견할 수 있다, 라몬은 멕시코 전통 제단 오렌다 장식 앞에서 세상을 떠난 허드슨 박사를 기린다. 핼로윈 분위기 속에서 인기 놀 이기구인 ‘래디에이터 스프링스 레이서스’를 즐길 수 있다. 코로 나 사태로 인한 입장객 제한으로 인해 예전에는 2시간이 넘기도 했던 놀이기구 탑승 대기 시간이
대부분 20~40분으로 단축됐다. ▶스펠 바인딩 데코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밴처 입구에서부터 호박 유령과 박쥐 등이 방문객들을 핼로윈 타임으 로 안내한다. 부에나 비스타 스 트리트를 따라가다 보면 잭 오 랜턴을 손에 든 머리 없는 흑기 사 동상이 나타나는 것을 비롯해 박쥐들이 날아 오르는 캐사이 서 클 레스토랑을 볼 수 있다.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 마블 코믹스를 영화화한 가디 언스 오브 갤럭시를 테마로 제작 된 인기 놀이기구로 극 중 캐릭 터 로켓과 함께 그룻을 구하기 위한 다이내믹한 여정을 떠나게 된다. 핼로윈을 맞아 날이 저물 면 ‘몬스터 애프터 다크’ 테마로 변신한다. ▶디즈니 핼로윈 파티 핼로윈 복장을 한 방문객들이 디
즈니 캐릭터들과 함께 어우러져 신나는 핼로윈 파티를 즐길 수 있다. 미키, 미니 등 인기 캐릭터 들이 출연하는 가장무도회 퍼레 이드를 비롯해 미키의 트릭 & 트릿 라이브쇼, 우기 부기, 말레 피션트 등이 곳곳에서 핼로윈 캔 디를 나눠주는 트릭 오어 트릿 트레일 등이 마련된다. 별도 티 켓 구매가 필요하고 특정일에만 진행되기 때문에 웹사이트를 통 해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피라미드골프 멕시코에 다~ 있다 멕시코 골프 투어(2) 터키의 파묵칼레를 연상시키는 톨란통고와 함께 소개하고 싶은 멕시코의 또 다른 관광지는 테오 티와칸(Teotihuacan)이다. 테오티와칸은 해발 7500피트 멕시코 고원에 위치한 고대 도시 로 멕시코시티에서 북동쪽으로 한 시간 정도 달리면 그 모습을 드러낸다. 테오티와칸은 여전히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다. 세계 7대 불가 사의의 하나인 마야문명의 치첸 이차와 쌍벽을 이루는 테오티와 칸은 기원전 2세기경부터 건설 된 것으로 추정된다. 서기 600년 경부터 붕괴되기 시작해 폐허가 된 이 도시는 수백 년간 고요히 잠들어 있다가 13세기경 아스텍 사람들에 의해 발견돼 ‘신들의 도시’를 의미하는 테오티와칸이 A
란 이름으로 불리게 됐다. 흔히 피라미드 하면 으레 이집 트를 떠올리는데 테오티와칸의 피라미드를 보면 그 규모에 놀라 는 이가 많다. 이집트 태양의 신 전보다 규모는 작지만 높은 곳에 위치해 정상 높이는 오히려 더 높다. 테오티와칸에서는 어느 입구 로 들어서든 태양의 피라미드와 달의 피라미드를 만나게 되고 그 사이를 가로지르는 ‘죽은 자의 길’을 걷게 된다. 태양의 피라미 드는 지난 1908년 복원됐으며 높 이 약 230피트, 250개의 계단으 로 구성됐다. 세계에서 세 번째 로 크다. 돌을 쌓아 올린 이집트 피라미드와 달리 벽돌과 흙, 자 갈이 골고루 이용됐다. 모양과 크기가 각기 다른 돌들을 회반죽 으로 접착했는데 연간 1만여 명 이 동원되어 20년간 피라미드를 쌓았을 거라 추측한다. 정상에 오르면 테오티와칸 일대가 한눈
에 내려다보이니 다리가 좀 아파 도 계단을 오를 가치가 충분하 다. 특히 야간개장을 할 때는 피 라미드에 조명 장치를 설치해 더 욱 아름답고 웅장한 장관을 연출 한다. 태양의 피라미드를 비롯해 커 다란 종교 의례를 행했던 달의 피라미드도 있다. 달의 피라미드 앞에는 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제 단이 있는데 테오티와칸 사람들 은 세계가 지속되기 위해 그곳에 인간의 심장과 피를 바쳐야 한다 고 믿었다고 한다. 또한 테오티와칸 인근에는 골 프 애호가들을 설레게 할 골프장 도 여럿 있다. 아마날리 컨트리 클럽(A manali Country Club)은 산 속 깊은 곳에 있는 현대적인 분 위기의 골프장이다. 전 세계 150 개 이상의 유명 골프장을 디자인 한 슈미트 컬리(SchmidtCurley)가 설계한 18홀 골프 코
해발 7500피트 멕시코 고원에 위치한 고대 도시 테오티와칸. ‘신들의 도시’ 에서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피라미드를 조우할 수 있다. <©iStock/아주투어 제공>
스는 호수 등의 주변 지형과 근 사한 조화를 이룬다. 주변 고급 주택들이 모두 호수를 내려다보 고 있어 이곳에서의 안락한 노후 생활을 꿈꾸는 이도 많다. 아마날리와 함께 상급 골프코 스로 손꼽히는 코랄 골프 리조트 (Club de Golf Coral Golf Resort)는 높은 계곡과 화산, 숲
이 매혹적인 세로 데 몬테주마의 완만한 경사면을 따라 조성됐다. 색다른 골프 여행을 꿈꿔왔다 면 터키의 파묵칼레를 연상시키 는 톨란통고 온천, 지구에서 세 번째로 큰 피라미드, 그리고 수 준급 골프장들이 즐비한 멕시코 에 주목해도 좋다. <US아주투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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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9월 21일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