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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06일 화요일
자가격리 의무화 지역에 콜로라도주 추가
공화-가드너, 민주-히켄루퍼 후보
뉴욕·뉴저지·커네티컷 등 3개주
첫 토론회 격돌, 공격과 비난 난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콜로라도주 주민들은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 지역을 방문할 시 의무적으로 14일간의 자가격리를 해야한다.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 등 3개주 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14일간 의 자가격리 의무화 조치를 적용 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험지역에 콜로라도주 가 새로 추가됐다. 앤드류 쿠오
모 뉴욕주지사,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 레드 라몬트 커네티컷주 지사는 최근 합동으로 콜로라도 주를 자가격리 의무화 조치 지역 으로 지정했다. 반면, 버지니아와 애리조나 등
2개주는 위험지역에서 제외했다 고 밝혔다. 자가격리 의무화 지 역 지정은 하루 평균 감염률이 10% 이상이거나, 감염자가 10만 명당 10명 이상인 주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이번 조치로 자가격리 의무화 지역은 1곳이 더 늘어나 총 34곳 이 됐다. 코로나19 위험지역으로 지정한 34개 지역에서 출발해 뉴욕주 공항에 도착하는 항공 기 승객은 연락처가 기재된 여 행 질문서를 작성해 공항을 떠나 기 전에 제출해야 하며, 자가격 리 지침을 어길 시 최대 2,000달 러의 벌금과 강제격리를 당할 수 있다. 이은혜 기자
가정용 코로나 진단 키트 10월 중 유통…140달러 코로나19 가정용 진단 키트가 본 격적으로 시중에 유통된다. 식료품 및 의약품 유통 업체 알버트슨사는 2일 “집에서 간단 하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 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키트 가 10월 내로 알버트슨사 산하 마켓에 공급될 것”이라며 “FDA 로부터 긴급 승인을 받았으며 테 스트 후 72시간 내에 결과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알버트
슨사는 알버트슨, 본스, 세이프 웨이 등 10여 개의 마켓 등을 소 유하고 있다. 알버트슨사에 따르 면 가정용 진단 키트는 웹사이트 (scheduletest.com)를 통해 요 청할 수 있다. 진단 키트와 관련 한 배달 또는 수령 여부는 신청 자가 선택할 수 있다. 알버트슨 사는 “현재 테스트를 받으려면 의료 시설이나 특정 장소를 방 문해야 하기 때문에 의료 업계에
부담이 된다”며 “가정용 진단 키 트는 헬스케어 시스템에 부담을 덜어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청자는 가정용 진단 키 트 구입 비용을 보험을 통해 바 로 구입할 수는 없다. 알버트슨 사는 “신청자가 먼저 구입 비용 (139.99달러)을 낸 뒤 영수증을 본인의 보험사에 청구해 환급받 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장열 기자
30대 남성 음주운전 역주행, 5가지 혐의로 기소 술을 먹고 역주 행 운전을 하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 를 낸 30대 남 성에게 차량살 인 등 중범혐의가 적용됐다. 덴버 9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알란 러셀 브라줄리스(32, 사진) 는 지난 7월 26일 아바다 타운내 아바다 로드에서 음주운전을 하
던 중 맞은 편 차선으로 역주행 을 하다 마주오던 토요타 4러너 와 정면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브라줄리스가 몰던 차량에 탔던 신원이 공개되지 않 은 승객 1명이 목숨을 잃었고, 4 러너에 타고 있던 2명의 성인과 2 명의 어린이는 중경상을 입었다. 관할 검찰은 브라 줄 리스를 음주운전에 따른 차량을 이용 한 살인(vehicular homicide–
DUI), 아동학대, 차량을 이용한 폭행(vehicular assault), 3급 폭 행, 무면허운전 등 5가지 혐의로 기소했다. 지난 9월 18일 체포영장이 발 부돼 지명수배된 브라줄리스는 9월 22일 그랜드 정션 타운에서 체포됐으며 현재 제퍼슨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 그에게는 50 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김민 기자
가드너(좌)와 히켄루퍼. <폴리틱스>
11월 3일 콜로라도주 연방상원 의원 선거에서 격돌하는 코리 가드너 현 의원과 그의 상대인 민주당의 전 콜로라도 주지사 존 히켄루퍼 후보가 지난 2일 밤 푸에블로에서 열린 첫 토론 회에서 1시간 동안 격돌했다. 이날 두 후보는 잦은 공격과 아 울러 상당한 성격 차이를 드러 냈다. 모든 여론조사에서 뒤지 고 있는 유마 출신의 가드너 현 의원과 공화당측은 토론 대결 을 통해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드너 는 이날 히켄루퍼에게 두 가지 윤리 위반, 즉 6월 소환에 불응 한 것과 그에 따른 모욕적인 인 용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덴버 민주당원이자 전직 주지 사였던 히켄루퍼는 윤리, 에너 지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끝 없이 공격하는 가드너에 맞서 방어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히켄루퍼는 특히 일명 오바마 케어(Affordable Care Act) 가 위헌이라고 여기는 가드너 의 공격을 방어하면서 헬스케 어 부문에 초점을 맞추려고 노 력했다. 이날 토론회의 형식은
후보자들에게 몇 가지 광범위 한 질문만 했을 뿐 그들이 어떻 게 대답했는지에 대해서는 넓 은 관용만 주어질 정도로 유별 나게 열려 있었다. 가드너는 이 형식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사 용하면서 히켄루퍼를 반복적 으로 공격하고 그가 까다로운 질문에 답하도록 강요함으로 써 히켄루퍼를 공격보다는 방 어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입하 도록 유도했다. 이에 토론이 끝 날 무렵 히켄루퍼는 격앙된 어 조로 “공격과 비난 외에는 아 무것도 없었다”고 말했다. 후보들에 대한 질문이 모호 했기 때문에 가드너는 오바마 케어를 어떻게 대체할 것인가, 트럼프가 대통령으로서 잘 해 왔는지 등의 난제들을 피할 수 있었다. 특히 히켄루퍼는 가드 너를 콜로라도에서 인기가 없 는 트럼프 대통령과 계속 연결 시키려 했다. ‘푸에블로 치프테 인’(Pueblo Chieftain)이 후원 하고 이 신문의 편집장이 사회 를 맡은 이날 토론은 가드너와 히켄루퍼 사이에 예정된 네 번 의 토론회 중 첫 번째였다. 2차 토론회는 6일 오후 4시(라틴계 TV 텔리문도 주관)에 열리며 3차는 9일 오후 5시(덴버7뉴 스·덴버 포스트 주관), 마지막 4차는 13일 오후 6시(덴버9뉴 스 주관)에 각각 열린다. 이은혜 기자
2 콜로라도
2020년 10월 06일 화요일
제18 사법구 검사장 도전하는 잔 켈너 공화당 후보 “범죄 예방 및 재발 방지, 정의 구현이 목표”
아라파호, 더글라스, 링컨, 앨버 트 카운티를 아우르는 18사법구 의 검사장에 공화당 후보로 도전 장을 낸 잔 켈너(사진) 검사가 본 지를 방문해 검사장에 출마한 이 유 등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민주 당 후보 로는 맷 멀 라로 (Matt Maillaro)와 에이미 패든 (Amy Padden)이 지난 6월 30일 에 민주당 경선에서 맞붙어 승리 한 패든이 켈너 검사와 11월 선거 에서 승부를 가리게 된다. ▲잔 켈너는 누구인가 : 잔 켈 너 검사는 플로리다 대학에서 비
즈니스를 전공한 후 아버지의 뒤 를 이어 해병대에 자원입대한 켈너는 이후 콜로라도 대학 볼 더 캠퍼스 법대에 입학하게 된 다. 2006년에 법대를 졸업 후, 해 병대의 군사법정 법무관으로 법 조계에 입문하게 되고, 버지니아 와 캘리포니아를 거쳐 아프가니 스탄에도 파병된다. 5년 6개월간 의 군사법정 법무관 생활을 마치 고 2011년에 콜로라도로 돌아온 켈너는 볼더 카운티의 검사장 사 무실에서 지방검사보(Deputy District Attorney)를 거쳐 현재 는 제18사법구역에서 8년째 검 사로 근무하고 있다. 켈너는 특 별히 미해결 사건(cold cases)을 전문적으로 해결해오고 있다. 여 기에는 1994년에 마티 그리샵을 총으로 살해한 마이클 클락을 1 급 살인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아 낸 사건, 2011년 12월 26일에 수 단 난민 출신의 한 남성이 버스 청소 일을 마치고 자신의 아파트 로 돌아와 차를 주차하던 중에 경쟁 갱단원으로 오해한 갱단이 그를 총으로 쏘아 살해한 사건
등 짧게는 수년에서 길게는 수십 년간 범인을 잡지 못했던 미해결 사건들을 끈질기게 파헤쳐 용의 자를 찾아내 법정에 세워 법의 심판을 받게 하고 있다. 켈너는 오는 10월 27일부터 2주간 지난 2005년에 발생했던 한인 청년 고 박세호(당시 22세)군의 총격 살 인사건의 담당검사로서, 범인으 로 지목되어 지금까지 살인혐의 로 복역 중인 마커스 보넨캠프가 정말 범인이었는지를 가리기 위 해 그를 다시 법정에 세워 배심 원 재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18 사법구가 당면한 가장 큰 문제점 : 제18 사법구는 콜로 라도에서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 주하기도 하지만, 이 구역에 거주 하는 인구만 현재 1백만명이 넘 어 콜로라도에서 가장 큰 사법구 이기도 하다. 인구가 지금도 꾸 준히 늘고 있고, 그만큼 범죄율 도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제18사 법구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 목되고 있다. 켈너 검사는 “아직 2020년이 다 지나지도 않았는데 벌써 2년전과 비교해 2배 가까이
살인사건이 늘었다. 자동차 절 도 사건 역시 40%에서 60%가량 증가했고, 메트로 덴버 지역에 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는 1주일 에 100건이 넘는다”면서 “18사법 구는 4개의 카운티가 속해 있는 사법구이다. 경찰서의 수만 20개 가 넘고, 각각의 카운티는 나름 대로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검 사로서 내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폭력적인 범죄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문제이다. 총기를 소지해서는 안 되는 범죄자들을 적발해내고, 이들에게 총을 판 매하거나 전달한 사람들을 추적 해 총기의 불법거래를 뿌리 뽑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검사장에 출마한 이유 : 켈너 검사는 “나는 검사로서 오랫동 안 일을 해왔다. 살인자, 갱단원 들의 범죄 표적이 된 피해자들에 게 정의를 실현해주기 위해 법정 에서 이들의 편에 서서 싸웠다. 피해자들과 가족들은 죄를 지은 사람들이 그에 준하는 벌을 받기 를 원한다. 나는 8년 넘게 이곳에
서 검사로 일을 해왔고, 커뮤니 티를 잘 파악하고 있다. 바로 이 런 점이 상대후보와 나를 분명하 게 구분하는 차이점이 될 것이 다”라고 밝혔다. ▲검사장 당선 후 원하는 변화 의 방향 : 켈너는 “지금은 코로 나바이러스에 집중하느라 마약 이라든지 오피오이드 중독에 대 한 관심이 많이 줄어든 상태이지 만, 이러한 중독자들을 치료하 는 것은 범죄를 줄이는데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그렇기 때문 에 이들을 위한 치료법정은 커뮤 니티 차원에서 이들의 아픔을 감 싸고 치료해주는 이상적인 프로 그램의 역할을 해낼 수 있다. 켈너가 이루고 싶은 또 다른 변 화는 “제18사법구를 더 투명하 게 관리하고 커뮤니티 일에 더 참여하고 관여하는 것이다. 검사 들을 한인 커뮤니티를 비롯한 각 각의 커뮤니티의 작은 행사나 그 룹에 보내서 그들이 당면한 문제 점이나 걱정거리를 들어보고 싶 다”고 전했다. 이하린 기자
세컨드 홈 어덜트 케어센터 추석잔치 열어
세컨드홈어덜트센터에서열린추석잔치에참석한노인들이 라인댄스를 즐기고 있다.
세컨드 홈 어덜트 케어센터(원 장 하닌 오마르)가 지난 29일
오전 10시에 한국인 회원들을 위한 한가위 잔치를 열었다. 특
별히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예 년과는 상황이 조금 달라졌지 만, 마 음만은 풍성한 한가위 잔치였다. 세컨드 홈 어덜트 케 어센터의 매니저 패라 알사디 (Farah Alsadi)는 “한국의 전 통적인 명절인 추석을 한인 어 르신들이 즐기기를 바라는 마 음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인 회원들은 신나는 트로트 음악에 맞춰 라인댄스 삼매경에 빠져있었고, 일부는 삼삼오오 테이블에 앉아 담소 를 나누고 있었으며, 뒷마당에
널찍하게 마련된 휴식 공간에 서는 한가로이 장기를 두는 어 르신들도 있었다. 알사디씨는 “10월 1일부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간 한인 어르신들을 모시게 된 다.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현재는 코 로나 팬데믹 규제 아래 실내는 4 5 명, 센터 앞뒤 야외 공간은 각 각 20명씩의 정원 수용이 가능 하다”면서“사회적 거리 두기 를 준수해 어르신들이 안전하 고 건강한 환경에서 시간을 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고 전했다. 한편, 센터에는 전 문 간호사가 상시 근무하여 회 원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있으 며, 홈케어뿐 아니라 레크레이 션, 라인댄스, 영화관람, 요가, 볼링 등 데이케어도 상시 운영 하고 있어 메디케이드 수혜자 들에게 각광을 받아오고 있다. 센터 문의는 720-990-0922(정 캐 더린)나 720-808-2224(한 해나) 로 하면 되고, 주소는 10730 E Iliff Ave. Aurora, CO 80014이다. 이하린 기자
콜로라도
2020년 10월 06일 화요일
3
목회
신약인물탐구 - 헤롯
예수님께서 탄생하신 때에 유 대를 다스리던 사람은 ‘헤롯 (Herod)’입니다. 그는 B.C 40년 ~37년 사이에 유대를 다스리던 왕입니다. 예수님 탄생 당시에 유대지역은 4명의 분봉왕이 다스렸습니다. 이들은 모두 ‘헤롯 대왕’의 아들 이었습니다. 그는 에돔 사람으로 유대의 왕으로 그들의 호감을 사 기 위해서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 축했습니다. 그가 유대인들을 위 해서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한 것 은 유대인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왕으로의 자신의 위치를 굳게 하 기 위해서입니다. 자신의 왕위를 지속하기 위해 서 성전을 건축한 헤롯의 이면에 는 그의 가족을 살해할 정도의 잔인한 면도 있습니다. 그는 자신
의 왕위를 위해서 자신의 아내인 마리암네와 그의 두 아들과 몇몇 친족도 살해했습니다. 이런 헤롯에게 동방의 박사들 로부터 들려온 말은 그를 불안하 게 했습니다. “헤롯 왕 때에 예수 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 렘에 이르러 말하되 유대인의 왕 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 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헤 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 동한지라” -마태복음 2:1-3. 유대인의 왕으로 군림하던 헤 롯에게 유대인의 왕이 탄생했다 는 소식은 충격이었습니다. 자신 의 왕위를 위해서 아내와 아들 을 죽일 정도의 헤롯이었기 때문 에 이번에는 자신이 동방박사의
소식을 들은 때를 기준으로 해서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입니 다. “이에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 은 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아이를 박사들에 게 자세히 알아본 그 때를 기준 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 이니” -마태복음 2:16. 헤롯은 자신의 왕위를 위태롭 게 하는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서 2살 아래로 태어난 아기를 학살 하는 아주 엄청난 일을 저지릅니 다. 왕은 국민을 위하고, 국민의 안전을 보살피는 사람입니다. 그 런 왕이 자신의 왕권을 위해서 국민을 잔인하게 살해하는 것은 도무지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세계사나 우리 한국의 역사를 통해서 수 많은 왕을 우리가 볼 수 있습니다. 그 왕들 중에는 정 말 국민을 위해서 통치하는 왕이 있지만 자신의 왕권을 유지하는 데만 혈안이 되었던 왕도 있습니 다. 그런데 한 가지 중요한 것은 무엇이 자신의 삶에 중심이 되어 있느냐에 따라서 그 목적을 위해 서는 무엇이든지 한다는 겁니다. 국민을 다스리는 것이 중심이
윤우식 예닮장로교회 담임목사 · 총신대학교 신학 대학원(목회학 전공)) M.Div. · 천안대학교 상담 대학원(기독교 상담 전공) MA. · 대구대학교 사회과학 대학원(임상심리 전공) MA. · 고신대학교 기독교 대학원(교육상담 전공) Ph.D.
된 왕은 궁궐의 곳간을 열어서 국민을 먹이기 위해서 모든 것을 쏟아 붓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왕권이 중심이 된 왕은 자신의 곳간을 채우기 위해서 백성의 것 을 약탈하고 뺏습니다. 심지어는 죽이기도 합니다. 헤롯은 유대인의 왕을 찾는 동 방박사의 방문 후에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서 이런 질문을 합니다. “왕이 모든 대제 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 물 으니”-마태복음2장4절. 헤롯의 이 행동에 우리는 주목 을 해야 합니다. 지금 헤롯의 질 문은 단순하게 왕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어디에 나겠느냐? 이것이 아닙니다. 성경에 예언된 ‘그리스 도’가 어디에서 나겠는지를 대제 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묻는 겁 니다. 이것은 자신의 왕권을 유지 하기 위해서 하나님에 대한 도전 을 하겠다는 의미입니다. 구약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은 유대의 왕, ‘그리스도’에 대한 예 언을 주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 의 말씀이며, 반드시 성취될 말 씀입니다. 그런 말씀에 대해서 헤롯은 정면으로 도전을 합니다.
그 도전은 자신의 권력으로 그리 스도의 탄생을 막겠다는 의지이 기도 합니다. 우리는 헤롯의 모습을 통해서 몇 가지 깨달아야 하는 것이 있 습니다. 첫 번째는 자신의 욕심, 욕망이 어디에 초점을 두고 있느 냐에 따라서 그 욕심과 욕망 때 문에 사리를 분별하지 못하게 됩 니다. 때로는 자신의 행동을 합 리화 하기도 합니다. 또 한 가지는 그런 욕심은 하나 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더 나아 가서 이런 행동은 하나님의 권 위에 도전하는 모습과도 같습니 다. 지금 내가 무엇에 내 마음을 뺏겨 버렸는지를 항상 살펴야 합 니다. 나의 자리, 나의 위치가 흔 들리지 않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 되어 버리면 그것을 유지하기 위 해서 모든 것을 수단으로 삼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존 재에 대해서는 무시하는 딱딱한 마음이 되어 버립니다. 지금 나 는 내 삶을 잘 살아가고 있을까 요? 이 길을 걸어가면서 하나님 의 말씀이 들립니까? 그리고 주 변의 사람들의 마음이 읽어 지십 니까?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시간 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유학생 비자 4년으로 제한되나…석·박사 과정 불만 커져 트럼프 행정부가 유학생 비자의 유효기간을 최장 4년으로 제한 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24일 국토안보부(DHS)가 발 표한 학생 비자(F-1) 등 외국 유 학생 비자 관련 방침 개정안에 따르면, 비자 유효기간이 학습 과 학위 취득 기간과 관계없이 ‘최대 4년’으로 제한된다. 4년 이상 체류를 원하는 유학 생은 학위 취득을 위해 학업을 이어가고 있음을 입증해 비자 를 연장 또는 재신청해야 한다. 이에 따라 석·박사과정을 취
득하기 위해 4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한 유학생들의 불만이 커 지고 있다. 24일 월스트리트저 널(WSJ)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2년 학부과정에 입학한 유학 생 중 4년 안에 학위를 취득한 경우는 51.9%로 나타나 4년 내 학위취득이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오버스테이 비율이 10% 이상인 국가 출신의 학생(F)·교 환방문(J) 비자 소지자의 경우 엔 유효기간이 2년으로 단축된 다. 또 외국 ‘언론인 비자(I)’의
체류기간은 240일로 제한하고, 이후 최대 240일까지만 추가 연 장하도록 제한했다. 변경안은 30일 동안 여론수렴 기간을 거 치게된다. WSJ은 민주당 조 바 이든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개정안 시행이 어려울 것 이라고 전망했다. 선천적 복수국적 헌법불합치 판결, 2세 발목 잡았던 국적법 관련조항 1년내 개정해야
재외동포 사회의 오랜 숙원이
었던 선천적 복수국적자 관련 국적법 개정이 이뤄지게 됐다. 한국 헌법재판소는 병역준비역 에 편입된 선천적 복수국적자 의 국적이탈 기간을 제한하는 국적법 조항에 대해 헌법 불합 치 판결을 내렸다. 24일(한국시간) 헌법재판소는 선천적 복수국적자 크리스토퍼 멀베이가 제출한 헌법소원 심 판청구에 대해 7대 2의 의견으 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이는 2015년 제4차 헌법소원에 서 재판관 5대 4의 결정으로 합
헌 판결이 난 것과 대조된다. 선 천적 복수국적자의 국적이탈 제한과 관련해서는 지난 7년 동 안 5차례의 헌법소원이 제기됐 는데, 이번에 결국 헌법불합치 판결을 이끌어냈다. 헌재는 법 률의 공백을 막기 위해 위헌결 정이 아닌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는데, 한국 국회는 앞으로 1년 이내에 관련 조항을 개정해 야 하며 기한 내에 법 개정이 이 뤄지지 않으면 내년 10월부터 해당 조항은 자동으로 무효화 심종민 기자 된다.
4 콜로라도
2020년 10월 06일 화요일
English 10
2020년 10월 3일 토요일
영어과학운세
Science JJ iim RR oo gg ee rr s 본바닥 Jim & Roger’s 영어 m& & s 본바닥 본바닥 영어 영어
요즘 지냅니까? is open; 그 날은 시간이 있어 a day어떻게 (or weekend) Kathie is talking toto her friend Adam (캐시가 친구 (Matthew is talking Mary about her husband ) 애덤과 이야기 중이다) (매튜가 매리에게 남편 얘기를 한다 )
Kathie: Adam I have a favor to ask you Matthew: the 있어 latest on Bill? 캐시: 애덤Whats 부탁이 하나 매튜: 요즘 빌은 어떻게 지내? Adam: Shoot What is it? Mary: Hes doing better 애덤: 말해 뭔데? 매리: 좀 나아졌어 Kathie: I found a new apartment and I was Matthew: home? wonderingIsifhe you could help me move 매튜: 집에 왔어? 캐시: 새 아파트를 찾았는데 이사하는 걸 도와줄 Mary: No hes still at the hospital 수 있을까 해서 매리: 아니 아직are 병원에 있어 Adam: When you planning on moving? 애덤: 언제 이사할 계획인데? Kathie: Next Saturday (they) want to keep him/ her: 의사들 병원 에서 환자를 입원시켜놓고 싶어하다 My mothers in 표현 the hospital but shes fine 기억할만한 They want to 사이끼리) keep her 말해 for two more days *shoot: (친한 (저희 어머니가 병원에 계시지만 괜찮으십니다 Jim: I have to tell you something thats 의사들은 어머니가 이틀동안 더 입원해있기를 been on my mind (짐: 혼자 생각하던 게 원 있 해요) 는데 너한테 얘기 해야겠다) at least: 적어도 Roger: Shoot Whats up? (라저: 말해 뭔데?) *Thanks loads: (친한 사이끼리) 엄청 고마워
2019년 11월 9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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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혈관 속 돌아다닐 잠재력 갖춘 9일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 길방 : 北
0.1㎜ 초소형 로봇 개발
재물 : 지출 건강자녀 : 주의 사랑 :끝이 답답 없다 길방 : 48년생 西 36년생 부모의 사랑은 삶을 사랑으로 채우자 60년생 받
해설스티브 해설스티브 박(CIU교수) 박(CIU교수) whats the latest (on someone)?; (그 사람은)
영어운세낱말풀이
36년생 것 48년생 근심하지 말고 잘하자 먹을 84년생 것 60년생 과로하지 말 기보다 건강에 베푸는 신경 하루쓸72년생 배우자에게 애정표현 기혼은 불꽃보다
고 건강식 챙겨 96년생 먹을 것 72년생 생각을 접고 잠시 넋 놓는 시간 84년생 개인 시 뜨거운 사랑을 사랑 만들기에 올인
Matthew: How long does he have to stay at the hospital? 매튜: 병원에 있어야 한대? 캐시: 얼마나 다음주 오랫동안 토요일이야 Mary: keep him at least a Adam:They Surewant NexttoSaturday is for open week 애덤: 그래 다음주 토요일엔 시간 있어 매리: 병원에서 적어도 일주일동안은 잡아두고 싶어해 Kathie: Thanks loads! Matthew: Thats a long time 캐시: 너무 너무 고마워! 매튜: 긴 What 시간이네 Adam: time do you want me to come Mary: I know I miss him at home by? 매리: 집에 있으면 보고 싶어 애덤: 그러게 몇 시에 갈까? Matthew: If youokay need Kathie: Is 10:00 forhelp you?with anything dont hesitate to call me 캐시: 10시 괜찮아? 매튜: 뭐라도 언제든지 나한테 Adam: 10:00 도움이 is fine필요하면 With my truck we can 전화해 get you moved in no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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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는 한국 전에 참전한 한국군과 UN군 용사들에 대한 스도쿠 감사와 추모를 새기는 기념비 건립을 위해 후 원 및 모금을 받고 있다. 건립위는 현재 비영 리단체로 공식 인가를 받은 상태다. 문의는 303.870.1290 또는 720.837.4275.
오로라 커뮤니티 컬리지는 가을학기 ESL 강좌 접수를 받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Zoom과 Google Classroom을 이용하여 10 월3일부터 12월12일까지 매주 2회씩(토요일 1 회) 진행된다. 문의는 303.340.7079 또는 www. ccaurora.edu/esl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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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월 0 9일 (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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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날씨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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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냄새 (24)지난날 죄인의 볼기를 치던 형구 (25)샘에서 솟아 나오는 자연 상태의 물 (26)물건을 얹어 놓기 위해 까치발로 받쳐서 벽에 달아 놓 은 널빤지
낱말퀴즈 정답
자료제공=올드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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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종합
2020년 10월 06일 화요일
북적북적 마켓 5곳 티켓 LA카운티 내 주류 대형마켓 5곳 이 보건상 안전규정을 위반해 당국 으로 부터 벌금을 부과받았다. 이 와 관련 한인 마켓들은 안전규정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우려의 목소 리가 높다. LA타임스에 따르면 코로나19 규 정을 위반해 벌금이 부과된 마켓은 LA에 있는 푸드포레스 1곳과 스튜 디오시티, 셔먼옥스, 웨스트할리 우드, 컬버 시티에 있는 랠프스 마 켓 4곳 등 총 5곳이다. LA의 푸드 포레스한 매장에서는 지난 7월, 8 명의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하기 도 했다. 가주 안전보건관리국에 따르면 이들 마켓들은사회적 거리 유지 를 위한 상점내 수용 인원 제한 규 정을 지키지 않았으며 코로나19 로 인해 직원이 사망했음에도 당
애너하임에인절 구장부지 판다 애너하임 시의회가 에인절 스타디 움과 인근 부지 150에이커 매각안 을 1차 승인했다. 시의회는 지난달 29일 회의에서 찬성 5표, 반대 2표 로 매각안을 확정했다. 구장과 부 지를 매입할 회사는 LA 에인절스 10월 3일 토요일 구단주 아트2020년 모레노가 이끄는 SRB
실업수당막혔던 신청 열렸다
국에 보고하지 않았고 또 직원과 고객 사이의 가림막 설치가 부족했 으며 직원을 상대로 안전 규정과 관련한 적절한 교육 훈련조차 제공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보건 관리국은 특히 직원들 을 위험에 노출시켰다며 마켓들에 각각 1만3500~2만3700달러의 벌금 이 부과됐다. 할리우드 랠프스의 한 직원은 “사람들은 여전히 병에 걸리고 있 고 안전조치는 여전히 일관성이 없 이 운영된다”며 “내 바람은 랠프스 가 위반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역할을 다해주기를 희망할 뿐”이라고 말 했다. 한인마켓 고객들 역시 이용에 있 어 안전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 다. 지난달 14일 한 타인종 고객은
리뷰 사이트인 ‘옐프(Yelp)’에 부에 나 파크에 있는 모 한인 마켓에 손 님들이 몰려 있는 사진을 올린 뒤 “이 마켓에서는 사회적 거리가 전 혀 유지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한인 마켓내 사회적 거리 유지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는 이들은 적 지 않다.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마 켓 내 쇼핑객 수를 실내 수용인원 의 50%로제한하고 있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풀러턴에 사는 주부 이모씨는 “한인 마켓에 가면 언제나 붐빈다. 이리저리 피해 다녀도 도저히 사회 적 거리를 유지할 수는 없다”며 “처 음에는 인원수를 체크해가면서 조 심스럽게 입장시켰는데 이제는 그 런 곳도 없는 것 같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매니지먼트다. 매각안 승인에 따라 스타디움과 부지 소유권은 내년 말쯤 SRB측으 로 넘어갈 전망이다. SRB는 총 3억 2000만 달러를 시에 납부하게 된다. SRB는 향후 약 5년에 걸쳐 현금 1억5000만 달러를 시 측에 분할 납 부한다. 나머지 1억7000만달러는 구장 인근 주상복합단지 내에 466
유닛의 저소득층 주택과 7에이커 규모 공원을 지어 시에 넘긴다. 주상복합단지엔 저소득층 주택 을 포함한 5175유닛의 주택과 270 만 스퀘어피트 규모 사무실, 110만 스퀘어피트 규모 상점과 식당이 들 어선다. 시의회는 오는 6일 개발 관 련 협약과 조닝 변경안을 포함한 매각안을 최종 승인할 예정이다.
오수연 기자
야외로 나온 체육관 주차장서 복싱 연습
5일부터 신규 접수 재개 웹사이트 보안 기능 강화 시스템 개선으로 한동안 중단됐던 실업수당(UI) 신규 신청이 5일부 터 전면 재개된다. 가주고용개발국(EDD)은 실업 수당 사기가 급증하자 신청자 확 인 절차 등을 강화하기 위해 2주간 웹사이트를 개선했다. EDD에 따르면 ‘ID.me’라는 새 로운 신원 확인 기능을 추가, 5일 부터 실업수당 신청시 공식 적용 된다. EDD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 기 능을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신청 자의 신원 확인 절차를 강화하게 됐다. 장시간 검토로 인해 실업수 당 지급이 늦어지는 것을 피할 수 있게 됐다”며 “신원 확인절차가 강 화되면서 EDD는 실업수당 사기 행위를 막는데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EDD는 웹사이트에서 주간 실업수당 신청 현황 및 적체 상황 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 록 각종 데이터를 표와 그래프 등 으로 알려주게 된다. 또, 실업수당 신청시 요구되는
LA한인타운 버몬트가에 위치한 도산체육관이 태권도와 복싱 야간반을 개설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체육관 측은 실 내와 상가 주차장을 이용하는데, “주차장을 사용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할 수 있고, 무더위도 피할 수 있어 일거양 득”이라고 밝혔다. 주차장에 마련된 복싱반에서 수강생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상진 기자
건물주 - 세입자 분쟁 부쩍 늘어
LA타임스가 연일 김치 대중화 에 대한 특집 기사를 싣고 있다. 신문은 “김치의 접근성이 좋 아졌다”며 “이제는 한인 식료품 마켓은 물론 대형 마켓 체인점, 코스트코, 타깃, 월마트에서도 쉽게 살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스토리에서는 품질 과 특정 취향에 중점을 둬 한 김 치 전문점을 집중적으로 조명, 단편적인 소개를 넘어 김치의 재 료와 만들어지는 과정, 다양한 종류 그리고 만드는 사람들의 이 야기까지 종합적으로 풀어냈다. 신문은 LA한인타운에 영업 중인 ‘개성김치 마켓’은 2018년 오경숙씨가 인수해 남편과 아들 까지 온 가족이 함께 운영하며 맛깔스러운 김치를 판매하고 있 다고 소개했다.
4월·9월 두배 이상 치솟아 1200불 지원 무렵만 잠잠 코로나19 사태 직후 LA지역 건 물주와 세입자 간 분쟁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의회가 개인 1200달러 현금 지원 에 나선 전후(6월)에는 분쟁이 줄었다가 최근 다시 급증세로 돌 아섰다. 2일 ABC7뉴스는 LAPD 911 신고접수 통계 정보공개를 토대 로 건물주와 세입자 간 분쟁 (problems)이 지난해와 비교 해 4월 전후, 9월 전후 두 배 가 까이 늘었다고 보도했다. ABC7 뉴스와 크로스타운, USC 데이 터저널리즘은 지난 1월1일부터 9월1일까지 건물주-세입자 분 쟁관련 LAPD 911 신고접수 통 계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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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장열 기자
오씨는 2007년 미국으로 이주 한 후 한인식당에서 일했던 경험 을 바탕으로 김치점을 인수, 명 맥을 이어 개성식 김치의 맛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개성 김치 마켓은 코끝을 자극하는 알싸한 마늘향과 향신료를 사용한 15가 지의 맛깔스러운 김치를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김치는 팬데믹이 터진 이 후에도 인기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5년부터 김영희씨가 운영하는 전문점 ‘김 치 플러스’ 역시 판매가 증가했 으며, 젓갈 사용을 줄이면서 대 중의 입맛에 맞춰가며 더욱 인기 를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외에도 ‘두부김치’ ‘김치찌 개’ ‘김치 파스타’등의 요리를 소 개하고 어떤 식당에서 먹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상세히 알려 오수연 기자 줬다.
유타주 올해의 교사 한인 선정 “밤낮없이 소통하는 교사”
연방 정부 추가 지원(주당 600달 러), 18세 이상 납세자 1200달러 현금지원(자녀 1인당 500달러)을 받았다. 코로나19 사태로 직장을 잃었어도 경제적 부담이 덜했다. 지난 7월25일 연방정부 추가 실업급여 지원이 끝난 뒤에는 상 황이 달라졌다. 실업자는 주 정 부 실업급여 외에 5주 한시적으 로 추가 지원금 주당 300달러만 받게 됐다. 문제는 추가 지원금 300달러가 원활히 지급되지 않 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LA지역 실업률은 8월 기준 16.8%로 치 솟아 가주 정부 실업률 11.6%보 다 높게 나타났다. 가주 평균보 다 높은 실업률 속에 추가 정부 지원이 끊기자 건물주와 세입자 분쟁도 다시 증가한 모습이다. 한편 가주 개빈 뉴섬 지사는 지난 8월31일 세입자 강제퇴거 금지 법안(AB3088)에 서명했 다. 세입자가 렌트비의 최소 25%를 내면 내년 1월까지 퇴거 를 피할 수 있다. 반면 LA아파 트협회(AAGLA) 등 부동산 업 체는 LA 등 남가주 시정부가 퇴 거금지 및 렌트비 인상금지를 시 행한 것은 부당하다며 지방법원 과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김형재 기자 있다.
각종 추가 서류를 웹사이트를 통 해 업로드할 수 있게 했다. EDD 웹사이트 시스템 개선은 실업수당 허위 신청, 불법 수령, 신 청 적체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7월 개빈뉴섬 주지 사의 명령으로 구성된 특별조사팀 은 EDD 시스템 개선의 필요성을 제안한 바 있다. EDD는 시스템 개선과 함께 실 업수당 사기행위 근절을 위한 추가 적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방침 을 밝혔다. EDD는 보도자료에서 “EDD는 연방, 주, 시정부와 연계해 실업수당 사기 행위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 며 “이미 실업수당 사기와 관련해 40명 이상이 체포됐다”고 전했다. 그동안 가주에서는 타인의 신분 을 도용한 실업수당 사기가 기승을 부렸다. 지난 9월 LA지역에서는 빈집 등의 주소를 이용, 타인 명의 로 87명에 대한 실업수당이 몰래 신청된 사례도 드러난 바 있다. 최근에는 베벌리힐스 경찰국이 실업 수당 사기 행각을 조직적으 로 벌여온 44명을 적발, EDD 현금 카드 129개, 총기 7정, 현금(28만 9000달러) 등을 압수했다.
“김치 인기 쑥쑥 어딜 가도 있다” LA타임스, 연일 집중 조명
911 신고접수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1일 건물주와 세입자 분 쟁관련 건수는 50건으로 지난해 32건보다 56%나 늘었다. 지난 9 월1일 신고접수 건수는 48건으 로 지난해 21건보다 2배 이상 늘 었다. 특기할 점은 지난 1월부터 4월 사이 급증한 건물주-세입자 분 쟁 신고건수는 4월1일~6월1일 사이 50건에서 1건으로 급감했 다. 하지만 7월1일 27건, 9월1일 48건으로 다시 치솟았다. 통계 분석팀은 올해 건물주와 세입자 분쟁이 급증과 급락을 반 복한 원인으로 코로나19 영향을 꼽았다. 실제 코로나19가 확산한 3월 전후로 분쟁은 급증하다 ‘강 제퇴거 유예, 경기부양법’을 시 행한 5~6월 사이 잠잠해졌다. 당시 실업자는 캘리포니아주 실업급여(최대 주당 450달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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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아서 교사(미도우라크 초등 학교·사진)는 “나는 수줍은 많 은 한인 소년이었다”고 회상했 다. 1일 유타주 ‘올해의 교사상’ 을 받은 아서 교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어린 시절의 기억을 더듬었다. 아서 교사는 “학창 시절 나의 선생님들은 내가 나의 목소리를 찾을 수 있게 항상 도와주셨다. 그들이 아니었다면 나는 졸업도 못했고, 이렇게 교사가 될 수도 없었을 것”이라며 “그때 선생님 들을 본받아 나도 교사가 돼야 겠다고 마음 먹은 것”이라고 말 했다. 아서 교사는 8년째 교편을 잡 고 있다. 한인 어머니와 백인 아
황교안 전 총리 LA 방문 10월 말 ‘신앙간증’ 모임 황교안 전 국무총리(사진)가 10월 말 LA를 방문한다. 27일 에 도착해 4박5일간 머물며 기독교 관계자 등을 만날 예 정이다. 정치적 색채를 배제한 종교 모
버지 사이에 서 태어난 혼혈아다. 그가 특히 이민자 학생 에 대해 관 심이 많은 이유다. 실제 아서 교사가 운영 중인 유튜브(채널명·9thEver more)에는 과외 영상을 비롯한 이민자 학생들의 중요성을 알리 는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 가 게재돼있다. 한편, 아서 교사는 유타 대학 에서 영문학, 웨스트민스터칼 리지에서 초등 교육, 특수 교육 (석사) 등을 전공했다. 현재 웨 스트민스터 칼리지에서 외래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장열 기자
임으로 코로 나19 방역 지침을 준수 하는 선에서 교회를 방문 해 회당 50 명 정도가 모이는 신앙 간증 형태가 될 것 이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문의 (323) 204-8437 (마크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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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06일 화요일
종합
2020년 10월 3일 토요일
“유세취소 취소타격 타격커 커VS vs지지층 “지지층결집 결집효과 효과 유세 트럼프 확진 대선에 득 or 실?
캠프 최악의 악재 부정론 동정표반전 계기 긍정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 19 확진은 대선을 앞둔 그에게 득이 될까? 실이 될까? 대통령의 확진 소식으로 대선 판이 발칵 뒤집혔다. 일단 심각 한 증세는 아닌 것으로 알려져 다행스럽다. 와중에 이번 이슈가 한 달 가량 남은 11월 대통령 선 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다. 뉴욕타임스와 CNN, 워싱턴 포스트 등은 트럼프 캠프에 엄청 난 타격을 주는 악재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당장 유세 일정부 터 모두 취소됐다. 트럼프 대통 령은 엄청난 인파가 모인 현장 유세를 통해 인기몰이를 해온 정 치인이다. 2016년 대선 사이클 당시 그의 승리요인도 현장 유세 였다. 유세가 없었다면 오늘날의 트럼프 대통령도 없었을 것이라 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2일 오후 트럼프 대통령을 군병원으로 이송할 마린 원 헬기가 세워져 있는 백 악관 사우스 잔디광장 주변에 지지자들과 취재진이 몰려있다. [AP]
그런데 선거 한 달을 앞두고 유 세가 올스톱 됐다. 선거운동이 위 축될 수밖에 없다. 빌 스테피언 트럼프 캠프 선거대책본부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행사를 온라인으로 전환했다”고 했다. 평소 1시간30분~2시간 정도 유 세하면서 청중과 호흡하기를 즐 기는 그가 과연 온라인 캠페인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미지수다. 또 현직 대통령이 건강문제로
병원에 입원한 것 자체가 유권자 들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평소 콜레스테롤을 낮 추기 위한 약을 복용 중인 것으 로 알려졌고 만 74세라 고위험군 에 속한다.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경미한 증상을 보였 다”고 말했다. 트럼프에게 부정적인 뉴스는
15일 2차코로나 대선 토론 항공업계금융부터 구조불투명 조정 시작? “트 럼 프 는 HCQ에 대한 아메리칸유나이티드 항공 3만2000명일시해고 비판이 최고조 아연멜라토닌 등 복용 이르렀던 지 골드만삭스웰스파고씨티그룹 등도에감원나서 클로로퀸은 안 쓰는듯 난 5월 말에 복용을 돌연 중단했 트럼프 확진과 관련된 의문을 Q 다. 이후 그가 다시 HCQ를 복 코로나19 유행의 장기화로 경제침 된 상태다. 언론 보도는 없었다.” &A로 풀어봤다. 용했다는 체 위기가 깊어지고 불확실성이 고 그러자 아메리칸항공이 구조조 - 트럼프는 74세다. 고위험군 -트럼프는 현재 어떻게 치료 조되는 가운데 기업들이 잇따라 구 정 일정을 미뤄달라는 당국의 요 아닌가. 받고 있나. 조 조정 계획을 내놓고 있다. 청에도 밝히며 므누신 “맞다. 하지만 연방질병센터 “션 강행 콘리계획을 주치의에 따르면 비 최대70세 항공사인 아메리칸 낸시펠로시멜라토닌, 하원의장 에먼저 따르면 이상 생존 비율 재무장관과 타민D, 아연(징크), 도 94.6%다. 99.5%, 간 아스피린, 파모티딘, 폴리클로날 항공은 지난달50~69세는 30일 1만9000명에 신속한 타협을 압박한 것이다. 20~49세는 99.98%, 0~19세는 칵테일을 복용하고 있다.”유 게 일시 해고를 통지했다고 1일 항체 여기에 4대 항공사 중 하나인 99.997%다.” 2차 대선 토론은 예정대로 CNBC가 보도했다. 아메리칸항공 나이티드 항공도 지난달 30일 1만 트럼프는 열리나. 일시 해고를 통보했다. 은 -당국의 재정 평소 지원이하이드록시 수일내 이 3000명에게 클로로퀸(HCQ)을 코로나 예방 “부통령 후보들의 토론은 예 뤄지지 않을 경우 1일부터 1만9000 유나이티드 항공도 당국의 결단이 차원에서 복용한다고 했다. 정대로 10월7일에 열린다. 그러 명을 대상으로 구조조정을 진행한 없을 경우 인력을 감축하겠다고 선 다는 입장이었다. 언한 바 있다. 690 Wilshire Place, Los Angeles, CA 90005 아메리칸항공은 지난달 25일이 두 대형 항공사가 이 정도 큰규 Vol. XXXIII No. 4267 번 구조조정 계획을 이미 발표한 모의 구조조정을 발표한 것은 매우 JoongAng Ilbo(USPS 066-730) is published daily except Postal holidays that fall 재무 on Mondays for $ 바Sundays 있다. and 당시 스티븐 므누신 이례적이다. Section A- U.S. Edition 240.00 including applicable California Sales Tax per year Edition & Section B- Korea 장관이 재정Ilbo, 지원을 약속했으나 항Angeles,업계 두 항공사들 by JoongAng 690 Wilshire Place, Los CA 관계자들은 Classified Ads 90005-3930. Periodicals postage paid at Los Angeles, 공사 직원의 급여 지원용 250억 달 이 시한으로 못 박은 1일까지 의 Calif. and at additional mailing offices. POST MASTER: Section E- Education Send address changes to 사안에 JoongAng 대한 Ilbo, 690 회가 Wilshire재정지원책을 통과시키기는 러 예산 문제는 다른 Place, Los Angeles, CA 90005-3930 협의와 맞물려 여전히 하원에 계류 어려울 것으로 보고 지난달 30일 트럼프 확진 이것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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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대선 후보끼리 하는 2차 토론 (10월15일)은 불투명하다. 트럼 늦게 일시해고를 결정한 것으로 프 완쾌 여부에 따라서다. 백악 해석했다. 관 측은 2차 토론에 대한 공식입 일각에서는 하원의 협조로 이번 장을 밝히지 않았다.” 주 내 통과가 가능할 것이라는 희 - 현재 트럼프의 상태는. 망도“워싱턴포스트는 제기됐으나 두 항공사의 결정 당국자들 을 못했다. 을막지 인용해 대통령의 상태가 이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역 날(2일) 나빠졌다고 전했다. 시 1일 “조직 개편에미열과 따라 비영업 WP는 대통령이 기침, 부서를 코막힘중심으로 증상을 일정 겪고규모의 있다고구조 2명 의 소식통을 인용해 설명했다. 조정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트럼프 트위터 블룸버그 통신에대통령은 따르면 이번 구 에 올린 짧은 영상에서 ‘엄청난 조조정에 따라 400명 가량 또는 전 지지에 평소와 체의 1%에감사드린다’며 해당하는 인력이 감축 다름 없는 모습으로 육성 메시 될 전망이다. 원용석 기자 지를 전했다.” 또 웰스파고 은행과 3위 은행인 씨티그룹 역시 최근 몇 주간 구조 조정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바이든에게 호재다. 그동안 ‘입 만 열면 말실수하는 정치인’이라 는 비판 속에 인지력 감퇴설이 무성했던 바이든은 1차 토론에 서 건재를 보인데다 유세활동도 재개하며 캠페인에 박차를 가하 고 있다. 그는 공식성명을 통해 “대통령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했으나 내심 승기를 잡았다고 생 각할만 하다. 그의 러닝메이트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 후보도 경 합주인 네바다 유세 일정을 소화 했다. 그러나 아직 판세를 속단하기 엔 이르다. 트럼프 대통령의 확진이 오히 려 지지층 결집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긍정론도 있다. 또 회 복이 빨라 오는 15일 대선 2차 TV 토론에 드라마틱하게 컴백 할 경우 상황이 급반전될 수 있 다. 강인한 카리스마를 회복하 며, 대중적인 이미지를 반전시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또한 건강하게 복귀할 경우 코로나19 에 대한 지방 정부의 과잉 대응 을 비판했던 그의 종전 주장이 다시 힘을 얻을 수 있으리라는 기대도 있다. 로이터통신은 과거 자이르 보우소나라 브라질 대통 령 사례를 들며 “트럼프 대통령 증상이 경미해 빨리 회복할 경우 지지율은 되레 높아질 수 있다” 원용석 기자 고 전했다.
LA “대선 한인타운서 트럼프출발, 지지집회 직전오늘 캐러밴
매우 이상하고 수상해” ‘코리안 아메리칸 포 트럼프
18개 이상 한인단체 모일 듯
멕시코 대통령 관련 의혹 제기도 오늘(3일) LA한인타운에서 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지지 다시 시작된 중미 캐러밴의 미국행 집회가 열린다. 시도와 관련해 멕시코 대통령이 미 오후 2시(LA시각)부터 윌 국 대통령 선거와 관련 있을 것이 셔와 웨스턴에서 열린다. 총 라는 18개의혹을 이상 제기했다. 단체가 모일 예정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 이다. 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2일 기자회 견에서 “우리가 보기엔 매우 이상 1면미국 트럼프 확진에서 하다. 선거 직전에 계속 캐러밴이 스티브 강 매우 (KYCC 공보국장)말 출발한 것이 이상하다”고 “바이든 후보를 지지하고 했다. ‘캐러밴’은 주로 온두라스, 있 니 지만 그걸 떠나서 미국 대통령 카라과, 과테말라 등 중미 지역에 인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서 빈곤과 폭력 등을 피해 수백∼ 트럼프 여사의 빠른 회복을 기 수천 명씩 무리지어 미국행에 나서 는 이민자 행렬을 가리킨다. 코로나19로 한동안 캐러밴 이동 도 끊겼다가, 온두라스 이민자 수 천명이 전날 무단으로 과테말라 국 경을 넘으며 몇 달만에 대규모 미 국행이 시작됐다. 이민자들은 ‘10 월 1일 함께 출발하자’는 소셜 미디 어 공지를 보고 모여든 것으로 알
(이하 KAFT)’의 김태수 LA지 려졌다. 부장은 “미주 한인의 트럼프 대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이 통령 재선 지지 선언일이 될 것” 날 구체적인 증거는 없다면서도 이 이라며 “미국을 계속 위대하게 번 캐러밴의 출발이 “미국 선거와 하는 일에 모든 미주한인이 동참 연관된 것 같다”고 말했다. 공교롭 해야 한다”고 말했다. 게도 앞서 중미문의: 캐러밴의 미국행이 참여 (213)999절정을 이룬것은 2018년 미국 중간 5526, (310)344-4314 선거를 앞둔 시점이었다. 이민 문제가 미 선거 주요 이슈로 원한다.” 멕시코에 대한 미국의 부상하면 조이 곽(20·학생) 압박도거세질 것을 우려해 온 멕시 “앞으로 대선 결과에 어떤 영향 코 대통령은 캐러밴 이동에 이민을 을 미칠 지 기대가의도가 된다. 있음을 그래도 대선 쟁점화하려는 정직하게 확진 사실을 밝힌 그의 시사하면서 “가만히 있지 않을 것” 행동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이라고 말했다. 지니 김(45·직장인) 멕시코 이민청도 코로나19 보건 “브라질 대통령도 확진 판정 규정을 이들은않나. 최대 받은 뒤어기고 지금 입국한 다시 일하지 10년형에 처할큰일이 수 있다며, 확진됐다고 생길캐러밴의 것 같지 이동을 저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 는 않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다. 전날마스크를 온두라스안 이민자들의 불법 평소 쓰지 않았다. 월경을 막지 못한 과테말라 본인 감염도 막지 못했고정부도 다른 사람에게 불편과이들을 번거로움을 준 이후 무단입국한 체포해 본 거 같아 안타깝다.” 국으로 돌려 보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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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월드
힘센 위안, 약한 달러… 중국의 역전승?
시그램 상속녀성착취집단 지원 징역형 세계적 위스키 제조업체 시그램의 상속녀가 여성들을 성노예로 삼고 각종 사기 행각을 벌인 광신집단에 연루돼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뉴욕 법원은 1일 시그램 창업자 에드거 브론프먼의 딸인 클레어 브 론프먼(41)에게 신용카드 사기 등 혐의로 50만 달러의 벌금과 함께 징 역 6년 9월형을 선고했다. A P통신에 따르면 브론프먼 은 1998년 설립된 광신집단 ‘넥시 움’(NXIVM)을 돕기 위해 불법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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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06일 화요일
류한 이민자를 숨겨주고, 사망자의 신용카드를 이용해 집단에 재정적 지원을 한 혐의를 받았다. 이 집단 을 설립한 키스라니에르(60)는 연 예인 등 사회 저명인사들을 집단에 가입시킨 뒤 정신적 인도자를 자처 하며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을 착취했다가 지난해 3월 검찰 에 붙잡혔다. 검찰은 브론프먼이 넥시움에 수 천만달러를 지원했다면서 “브론프 먼의 지원이 없었다면 라니에르의
범행은 불가능했 을 것”이라고 강조 했다. 브론프먼의 변 호인 측은 혐의를 시그램의 상속녀 클레어 브론프먼이 지난달 30일 뉴욕 법원 인정하면서도 “넥 을 들어가고 있다 브론프먼은 1일 광신집단 넥시움을 지원한 시움 내부에서 성 혐의로 징역 6년 9월형을 선고받았다 폭력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은 몰랐다”면서 집행 이번 사건과 관련돼 기소된 6명 유예를 요청했지만, 재판부는 그가 중 브론프먼이 가장 먼저 판결을 이미 성매매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받았다. 종신형을구형받은 라니에 판단했다. 르의 선고심은 오는 27일 열린다.
상하이 생산모델3 테슬라가격 1 0% 내려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공장 에서 생산하는 ‘모델 3’의 가 격을 인하했다. 가격을 내린 모델3에는 한 국이나 일본산 배터리가 아 닌 중국업체가 만든 배터리 가 장착될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는 1일 중국 당국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 등을 고 려해 중국에서 생산하는 ‘모 델3’의 판매 시작가를 24만 9900위안(3만6802달러)으로 책정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한번 충전 시 468㎞의 표준 주행거리를 갖춘 모델3 가격 은 27만1550위안(4천651만 원)이었으나 이번 조치로 가 격은 8% 떨어졌다. 또 668㎞ 주행거리 사양의 모델3 가격은 34만450위안 (5만137달러)에서 30만9900 위안(4만5638달러)으로 10% 인하됐다. 테슬라는 미국에서 생산 해 중국으로 수출하는 전기 차에 드는 운송비와 관세를 절감하기 위해 작년 12월부 터 상하이 공장에서 전기차 납품을 시작했다. 테슬라는 가격을 낮춘 모 델3가 어떤 배터리를 사용하 는지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 만, 업계에서는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표준 주 행거리 모델 3에는 니켈코발 트망간(NCM) 배터리가 아 닌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를 탑재하게 된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통신도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을 인용해 “중 국의 1위 배터리 업체 CATL 이 생산하는 LFP 배터리가 모델3에 탑재될 것으로 보인 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통신 은 “테슬라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된 전기차에는 현재까지 일본 파나소닉과 한국 LG화 학이 만든 니켈코발트 배터 리가 사용됐다”며 테슬라가 중국시장에서 가격 경쟁력 을 높이기 위해 LFP 배터리 를 채택한 것으로 분석했다.
미국국제 88미국·월드
2020년 2일 화요일 금요일 2020년 10월 10월 06일
난장판 미국몰락 몰락징조 징조 난장판대선토론은 대선 토론은 미국 전세계 각국서 실망감 봇물 “길거리싸움·이종격투기” 민주주의 타락 지적 많아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의 첫 토론을 지켜본 세계 각국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무질서한 말싸움이 몰상식하 다는 평가를 넘어 세계 최고의 민주주의 국가 중 하나인 미국이 몰락하는 징조가 나타났다는 탄 식까지 나왔다. 30일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 트에 따르면 세계 각국은 백인우 월주의를 배척하지 않고 대선결
과에 불복할 수 있다는 트럼프 대 통령의 발언을 두고 ‘미국이 뭔가 잘못됐다’는 진단을 쏟아냈다. 독일 레겐스부르크 대학의 슈 테판 비에링 국제정치학 교수는 “미국은 언제나 민주주의의 롤 모델이었다”며 “민주주의의 모 국이 위험한 경로로 빠져들고 있 다”고 말했다. 싱크탱크인 독일 마셜펀드의 울리히 스펙 연구원 은 “미국 상황이 통제 불능이 돼 간다는 게 유럽의 공감대”라며 “ 이번 대선 토론은 미국 민주주의 의 상태가 안 좋다는 것을 보여 주는 지표”라고 말했다. 미국 외교관 출신인 존 샤피로
유럽외교협회(ECFR) 국장은 외국인들이 이번 토론을 미국 민 주주의 퇴화의 또 다른 신호로 볼 것이라고 말했다. 학계뿐만 아니라 언론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는 사설을 통해 “지난 4년간 트럼피즘(트 럼프 대통령의 정치행태)이 세 계 최고의 민주주의 국가 가운데 하나가 약해지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이는 다른 모두에게 타 산지석”이라고 지적했다. 후보가 거의 한 마디도 정상적 으로 말을 맺을 수 없을 정도로 혼란스러웠던 토론의 방식도 개
탄의 대상이 됐다. 보리스 존슨 (보수당) 영국 총리와 제러미 코 빈 영국 노동당 당수의 작년 토 론 때 사회를 본 BBC방송의 언 론인 닉 로빈슨은 이번 대선 토 론을 “모욕, 방해, 소음”으로 요 약하며 ‘길거리 싸움’으로 불렀 다. 호주 일간지 디 오스트레일 리언도 “두 후보의 토론이 고대 로마의 콜로세움 격투나 로스앤 젤레스에서 열리는 이종격투기 에 더 가깝다”고 혹평했다. 스위스의 일간지인 노이에취르 허차이퉁은 “미국이 현재 어떤 상 황에 빠져있는지 궁금했던 사람 들은 그 90분(토론이 이어진 시
간) 동안 알게 됐을 것”이라며 “ 전통이 싸구려 TV 리얼리티쇼로 전락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우방뿐만 아니라 적대 적 관계가 짙어지고 있는 중국에 서도 비슷한 얘기가 나왔다. 중 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이번 토론에서 미국이 분열되고 혼란 스럽다는 점이 나타났다”고 지적 했다. 중국 공산당의 대변인처럼 행세하고 있는 후시진 글로벌타 임스 편집장은 자기 트위터를 통 해 “미국 사회의 분열과 걱정, 미 국 정치체계가 그 우월성을 점점 더 빨리 잃어간다는 점이 이번 토 론에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또 시작된 캐러밴 미국행 멕시코계 노동자들 본국으로수천 거액명 송금 온두라스서 북상 8월에만 35억7000만불 과테말라 국경 뚫고 넘어가 끈끈한 가족애 때문 분석
미국행을 다시 시작한 온두라스 이민자들이 1일 과테말라 국경을 뚫고 샌페드로술라로 뛰어들고있다.
“코로나 가짜뉴스 추적 최대 원산지는 트럼프” 허위정보 38% 트럼프 발언 ‘말라리아약 극찬’이 대표적 코로나19를 둘러싼 허위정보의 최대 원산지가 도널드 트럼프 대 통령의 입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 왔다. 지난달 30일 뉴욕타임스 (NYT)에 따르면 코넬대는 올 해 1월 1일부터 5월 26일까지 영 어로 작성된 코로나19 관련 기사 3800만건을 분석한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유통된 전체 허 위정보의 38% 정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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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를 해결할 수 있 는 ‘마법의 치료제’가 있다는 주 장이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확 산한 대표적인 가짜뉴스로 조사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신의 선물’, ‘게임체인저’라는 말 을 써가며 말라리아 치료제인 하 이드록시클로로퀸에 찬사를 보냈 다. 그는 지난 4월 백악관 브리핑 에서는 소독제를 인체에 주입하 는 것이 치료에 사용될 수 있는지 연구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코넬대의
[AP]
새러 애버네가는 “미국 대통령 이 코로나19를 둘러싼 허위정보 의 최대 동력이라는 점이 가장 놀랍다”며 “실제 세계에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서 걱정스 럽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가짜뉴스에 대해 지 금까지 가장 광범위하게 이뤄진 것으로 평가되는 이번 조사에서 는 11개에 달하는 허위정보, 음 모론이 확인됐다. 음모론 중에는 야당인 민주당 이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심판 시 기에 맞춰 코로나19를 만들었다 는 의혹, 최초 감염자가 중국 우 한에서 박쥐 수프를 먹은 사람들 이라는 의혹 등이 있었다. 분석 기사 중에 허위정보가 포 함된 것들은 3%에 조금 모자라 는 110만건으로 나타났다.
중미 온두라스인 수천 멕시코 명이 ‘아 극성스러운 코로나19도 노 메리칸 드림’ 실현을 위해 또다 동자의 본국 가족을 위한 마음과 시 험난한 미국행 여정을 시작했 정성까지는 막지를 못했다. 다. 1일 AP·로이터통신 등에 따 전문가 예상과 달리 미국에서 일 르면 미국으로 가기 위해 전날 하는 멕시코계 노동자의 본국 송 온두라스 산데드로술라에서 도 금액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오히 보로 출발한 이민자들이 이날 북 려 크게 는것으로 부더 국경을 무단으로 나타났다고 넘어 이웃 AP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과테말라로1일 진입했다. 농장에서 하루 일한 대가로차단을 80달러 과테말라는 코로나19 위해 봉쇄했던 국경을 지난 를 벌고 있는 한육로 멕시코계 노동자 달월 18일 다시 연고국에 후 코로나19 가 800달러를 보내는 음 사 성 확인서를 연을 소개했다.제출한 사람만 월경 을코로나19 허용해 왔으나 이민자들은 수 발생 초기 경제 전문가 백 명씩 한꺼번에 밀고 들어가 들은 미국 내 이주 노동자가 본국 경비를 뚫었다. 집으로 보내는 돈 액수가 경제 타 이날 오후 현재 과테말라로 들 격으로 이전보다 줄어들 것으로 어간 이민자들이 3천 명을 넘겼 예상했다. 하지만 멕시코계 노동자 다고 로이터통신이 과테말라 이 의 오히려 액수가 더 많 민 송금액은 당국을 인용해 전했다. 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빈곤과 폭력 등을 피해 수백∼ 멕시코 은행 자료에 8월 수천 명씩 무리 지어따르면 미국으로 기준 미국 내 멕시코 출신 행렬인 노동자 향하는 중미 이민자들의 ‘캐러밴’이 북상을 시작한 것은 의 본국 송금액은 35억7000만 달러 몇 집계됐다. 개월 만에 이는 처음이다. 로 지금까지 월별 캐러밴의 미국행은 지난 2018 송금 액수로는 역대 두번째로 많 년 절정을 이뤘다가 미국 정부의 은 액수다. 지난해 8월과 비교해도 압박증가했다. 속에 멕시코 5.3% 올해등이 들어이민자들 첫 8개월 의 불법 월경 단속을 강화하면서 동안 송금 총액도 264억 달러로 전 지난해부터 기세가 한풀 꺾였다. 년 동기 대비 9.4% 급증했다. 여기에 올해 코로나19로 미주
멕시코로 송금된 액수의 대부분 각국에서 이동이 제한되고 국경 은 전자송금 방식을 이용했다. 경 이 봉쇄되면서 한동안 이민자들 제 전문가들은 원래 예측이 틀린 의 대규모 행렬도 끊겼다. 이유에 대해 미국 내 멕시코 이주 그러다 최근 봉쇄가 점차 완화 노동자와 고국에 있는 가족 사이 되고, 코로나19로 생활고를 겪는 의 강한 인적 관계를 저평가했기 이들이 늘어나면서 다시 미국행 때문으로 해석했다. 또 멕시코 페 이 시작된 것이다. 인구가 1000 소화의 가치 절하와 7월 말로 종료 만 명이 안 되는 온두라스에선 된 주당 600달러 추가 실업수당 코로나19로 지금까지 2300여 지 명 급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 이등도 숨졌다. 국제노동기구(ILO) 했다. 하지만 멕시코로의 송금액 에 따르면 중남미에서 코로나19 증가세는 8월에도 지속했다.정도로 로 3400만 명이 실직했을 실업률과 빈곤율도 치솟았다. 조 워싱턴 소재 국제금융연구소 미국행 출발을 앞두고 지난 이 몇 너선 포툰 경제학자는 “솔직히 주간 온두라스 소셜미디어에선 들(멕시코계 노동자)의 경제적 회 캐러밴에 합류할 이들을 모집하 복력에 아주 놀랐다”는 반응을 보 는 글이 확산했다고 AP통신은 였다. 미국에 있는 가족의 송금은 전했다. 이렇게 모인 1000여 명 멕시코에 사는 가족에게는 오랜 기 은 대부분 젊은 층으로, 어린아 간 생명줄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동반한 가족들도 많았다. 송금액은 음식과 옷 구매 이외에 크리스티나라고 밝힌 한 여성 도 채무 변제, 마련 등 은의료비용, 현지 방송에 “남편,집두 아이 에 쓰이고여긴 있다. 일자리가 와요긴하게 함께 떠난다. 중앙은행 자료에구해도 따르면 일당이 2019년 없다. 일자리를 도 송금액은 360억 달러를 불과하 기록했 100렘피라(약 4달러)에 다”고 말했다. 같은 해 외국인 다. 이는멕시코가 첫 관문인 국경은 넘 관광이나 연간과테말라 원유 수출로 벌어들 었지만, 미국까지의 여정은 험난 인 액수보다 많은 것이다. 올해는지 하다. 과테말라와 미국 사이에 난 해 기록을 훌쩍 넘을 전망이다. 있는 멕시코는 도널드 트럼프 미 미국에서 멕시코로 송금하는 사람 국 정부의 관세 위협 속에 국경 은 3700만명으로 추산된다. 에 병력을 대거 배치해 이민자들 김병일 기자 의 북상을 저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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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2020년 10월 06일 화요일
시조가 있는 아침
회고가(懷古歌) 원천석(1330?)
흥망이 유수하니 만월대도 추초(秋草)로다 오백년 왕업이 목적(牧笛)에 부쳐시니 석양에 지나는 객이 눈물겨워 하노라 - 청구영언
왕이 찾아 헤맨 스승 1392년, 고려가 망했다. 유신 (遺臣) 운곡(耘谷) 원천석이 고 려의 궁궐터 만월대를 찾았다. 나라가 흥하고 망하는 것은 운수 에 달려 있으니 마치 가을 풀잎 과 같다. 오백 년 고려의 왕업이 목동의 피리 소리에 담겨 있구 나. 때는 석양, 지나는 길손이 눈 물겨워 한다. 운곡은 고려말 정치의 어지러 움을 보고 치악산에 들어가 부모 를 봉양하며 숨어 살았다. 이방 원을 가르쳐 18세 때 고려조의 과거에 장원 급제하자 당시 변방 의 장군이었던 이성계는 ‘가문의 위상을 세웠다’며 기뻐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과거에 급제한 왕으로는 조선 태종이 유일하다. 그가 즉위하고 스승을 찾았으나 응하지 않았다. 태종이 원주로 몸소 거동했으나 피하고 만나지 않았다. 태종이 사흘 동안 머물며 앉아 쉬었다는 섬돌을 후세 사람들이 ‘태종대’라 일컬었는데 지금의 각림사 곁에 있다. 이 일대에는 300리 길을 내려온 태종이 스승 을 찾아 헤맨 것과 관련한 지명 이 많다. ‘대왕재’ ‘원통재’ ‘수레 너미’ 등이 그러하다. 운곡은 만 년에 고려 말, 조선 초의 야사 6 권을 저술해 “이 책을 가묘에 감 추어두고 잘 지키도록 하라”고 유언했으나 내용과 관련된 화를 두려워한 증손이 불살라버렸다 유자효·시인 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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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5일 월요일
경제 경계 경제원칙론과 원칙론과 온정주의의 온정주의의 경계
사안을 보는 시선들은 서로 같지 않을 때 가 많다. 로르샤흐 테스트처럼 같은 그림 을 봐도 누군가는 예수의 형상을, 다른 누 군가는 박쥐를 본다. 한인 경제권의 몇몇 이슈들도 그렇다. 퍼클로로에틸렌(이하 퍼크)을 사용하는 세탁소는 연말까지 기계를 교체해야 한다. 남가주 한인 업소 약 1000개 중 150여 곳 이 해당된다. 기계 교체비는 대당 최소 5 만 달러 이상이다. “코로나로 매출도 줄었 을 텐데…” 하는 동정론이 일었다. 반면 유 해성이 알려진 1990년대 초 이후 퍼크 퇴 출은 예정된 수순이라는 냉철한 반응도 있 었다. 미리 준비하지 않은 업주 탓에 환경 과 건강을 양보할 수 없다는 원칙론과 과 정은 아쉽지만 업주도 당장은 먹고 살아야 할 것 아니냐는 온정주의로 나뉘었다. 행동하는 이들은 한인사회 곳곳에서 도 울 일이 없냐며 연락해왔다. 시한 연장을 요구하는 각기 다른 서명의 편지들이 가주 정부로 발송되고 있다. 한인 의류업체 앰비앙스는 이런 생각의 차이를 보다 극명하게 보여줬다. 이 회사 는 관세 탈루와 세금 포탈로 연방 검찰과 1억1800만 달러의 추징금에 합의했다. 대 다수의 한인은 거액에 우선 놀랐고, 불법 사실에 분노했으며, 상대적 박탈감으로 허 탈해 했다. 소수의견으로 “심하지 않으면 어느 정도는 관행”이란 반응도 있었지만 다수의 위세에 눌려 곧 침묵했다. 납세의
중앙 칼럼
류정일 경제부 부장
의무를 이길 카드는 없으니까. 그런데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한 해 소 득세로 750달러를 납부했다는 보도가 나 오자 이 놀라운 절세의 기술을 국세청 (IRS)이 나서서 털면 과연 불법의 먼지는 단 한 톨도 나오지 않을지 궁금해하는 이 들이 늘고 있다. 파운틴밸리의 코스트코 매장에서 코냑 2병을 훔친 남성에 대해서도 시각차가 있 다. 저지하는 보안요원을 향해 커터 칼을 휘두르다 체포된 그에게 법원은 81년간 가 석방 없는 3번의 종신형을 선고했다. LA 타임스는 다음 달 주민투표를 앞두고 2003 년 실제로 있었던 이 사건을 재조명했다. 쟁점은 단순 절도를 중범죄로 처벌할 수 있는 피해 금액 950달러 이상의 현재 기준 을 250달러로 낮추자는 주민발의안20이 다. 반대 측은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서 ‘현 대판 장발장’만 양산할 것이란 주장이다. 그러나 그로서리스토어의 사정을 들어 보면 일견 공감도 된다. 지난해 업계 절 도 피해액만 617억 달러에 달했다는 통
계 때문이다. 퍼크 세탁소는 코로나에 따른 매출 감소 라는 정상 참작을 하지 않을 수 있다. 이미 수년 전부터 예고됐고 추진돼 온 사안인 까닭이다. 어쩌면 1년 정도 연기할 수 있 겠지만 앰비앙스는 사측이 직접 불법을 인 정한 만큼 재고의 여지가 없다. 오너에 대 한 재판도 별도로 진행 중이다. 법원의 판 단을 지켜보면 된다. 대통령의 절세는 확 인이 쉽지 않다. 본인이 수백만 달러를 냈 다고 전혀 다른 주장을 하기 때문이다. 주 민발의안20은 유권자가 소신대로 투표하 면 될 일이다. 불행 중 다행은 3번의 종신 형을 받은 절도범은 이후 재심이 이뤄져 18년을 복역하고 올해 초 풀려났다. 이렇 게 쟁점들을 정리해봤지만 그래도 불만인 시선들이 느껴진다. 코로나 이후 반년 넘게 재택근무 중인 김모씨는 최근 깨달은 게 있다. 출근하지 않는데 돌아가는 사무실과 업무 걱정을 하 지 않는 직원들이 이상했던 차다. 일주일 에 한 번 진행하는 전체 온라인 미팅도 상 당 시간은 서로의 안부를 묻는 데 할애된 다. 그는 “기대치는 낮추고 사람을 챙기는 것이 신의 한 수였다”며 “어차피 이전과는 달라진 세상에서 기존 잣대로 잴 수 있는 것은 거의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코로나 때문에 나가야 할 항로가 잘 안 보인다면 작은 나침반이라도 될까 싶어 소 개 했다.
그래, 괜찮아! 괜찮아! 그래 빌리를 처음 만난 건 장례식장에서다. 아 니 만났다고도 할 수 없는 게 빌리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다. 굳게 닫힌 관 속 에서 빌리는 아무런 말도 없이 자신의 장 례를 치를 목사를 맞이했다. 관 앞에 놓인 영정 사진에는 20대 청년이 환하게 웃고 있었다. 한 번도 만나 적 없는 빌리의 장례 식을 집례하게 된 것은 빌리의 아버지 함 선생 때문이다. 어느 날 함 선생에게서 전화가 왔다. 반 가운 마음에 전화를 받았더니 훌쩍이는 소 리가 먼저 들렸다. 한참 만에 마음을 가라 앉힌 함 선생은 아들이 죽었다고 했다. 엊 저녁까지 멀쩡하던 아들이 새벽에 주검으 로 발견됐다는 것이다. 경찰은 이미 다녀 갔고 장의사에서 아들의 시신을 데려갔다 고 했다. 가족과 함께 장례 일정을 잡았다. 그래 도 목사가 장례식 설교를 하려면 고인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아야 하기에 함 선생 내외를 따로 만났다. 아들의 장례식을 앞둔 부모의 마음은 얼 마나 아플까 걱정하면서 조심스레 아들 이
열린 광장
이창민 목사LA연합감리교회
야기를 꺼냈다. “아들이 몇 살이에요? 공부는 어디서 했나요? 장례식에는 누가 오나요? 가족이 나 친구들이 좀 있나요? 신앙생활은 잘했 나요?” 질문은 많이 했는데 돌아온 답은 별로 없었다. 죽은 아들의 이름은 ‘빌리’고 남동 생이 하나 있고, 남동생 친구들이 운구를 도울 것이라는 말밖에는 듣지 못했다. 자식의 삶을 말 못 하는 부모에게도 사 정이 있지 않겠는가. 막막한 마음으로 빌 리의 장례식을 준비하는데 “그래, 괜찮 아!”라는 말이 다가와 마음에 둥우리를 틀 었다. 빌리의 장례식이 시작되었다. 장례 식 설교를 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빌리야 세상에서 얼마나 힘들었니. ‘그 래, 괜찮아!’ 죽음 앞에서 얼마나 무서웠 니. ‘그래, 괜찮아!’ 이제 천국에서 편히 쉬 렴. 세상에서 하고 싶은 것도, 먹고 싶은 것도, 갖고 싶은 것도 많았을 텐데 다 포기 했구나. ‘그래, 괜찮아!’ 이제 천국에서 마 음껏 자유를 누리렴. 너에게 ‘그래’라는 미들네임을 지어주고 싶구나. ‘빌리’ ‘그래’ ‘함’ 그러고 보니 세 계적인 복음 전도자 ‘빌리 그래함’ 목사님 과 같은 이름이 되었구나. 세상에서는 ‘빌 리 그래함’ 목사님만 알고 ‘빌리’ ‘그래’ ‘함’은 잘 모르겠지 하지만 하나님은 ‘빌리 그래함’ 목사님이나 너를 모두 다 잘 아신 단다. ‘빌리’야, ‘그래, 괜찮아!’ 이제 하나 님 나라에서 안식을 누리렴.” “그래, 괜찮아!” 오래전 빌리에게 한 말 이 떠오르는 것은 세상이 그만큼 살기 어 렵기 때문일 것이다. 말 못할 고민을 이고 사는 우리의 인생이 애처로운 탓이기도 하 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그런 세상을 살아 야 한다면 자신을 다독거리며 하루를 시작 해 보자. “그래, 괜찮아!”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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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경제 종합
2020년 10월 0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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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론 상환 면제 ‘5개월 연장’추진
광고 접수
720-217-2779
기사 제보
303-751-2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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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06일 화요일 한국경제
경제 종합 11
2020년 10월 5일 월요일
김동관 사장 승진, 42세 첫 여성 CEO… 젊어진 한화 사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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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10월�3일�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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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06일 화요일 위성락의 한반도평화워치 �미국�대선�전후�북한의�행보
북한 도발에대비하지 대비하지않으면 않으면 한국 북한 도발에 한국입지 입지더더줄어든다 줄어든다 과연 북한이 미국 대선 전후에 핵 이나 미사일과 관련된 도발을 할 것인지는 현 국면에서 중요한 관 찰점이 아닐 수 없다. 지금의 국 면은 북한의 핵·미사일 활동 중지 약속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이 다. 이것이 무너지면 지금과 다른 긴장 국면이 온다. 일견 북한이 도발할 근거와 그 렇지 않을 근거가 섞여 있어 혼란 스럽다. 그러나 면밀히 따져보면 개연성의 정도를 가늠할 수 있다. 도발할 근거로는 첫째, 과거 북한 행적을 들 수 있다. 북한은 1993년 빌 클린턴 대통령 취임 직 후 핵확산금지조약(NPT)을 탈 퇴한 이래, 미국 대선을 전후하여 도발을 해왔다. 북·미 대화가 순 항하던 때는 예외였다. 지금 북· 미 대화는 중단 상태다. 둘째, 김 정은은 지난해 말 조만간 새로운 전략무기를 보여주겠다며 도발을 예고한 바 있다. 도발을 하지 않을 근거로는 첫 째, 김정은과 트럼프 간의 친분을 들 수 있다. 김여정은 7월 담화에 서 북한이 아직 도발하지 않은 배 경에 두 정상 간의 특별한 친분이 작용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하였 다. 둘째, 김정은은 조 바이든 민 주당 대통령 후보보다 트럼프의 당선을 선호할 것이므로, 트럼프 에게 타격이 될 도발은 삼갈 것으 로 추정할 수 있다. 이처럼 양쪽 근거 모두에 나름 의 일리가 있으나, 아무래도 북한 의 오랜 행태나 김정은이 세계 앞 에 한 공언을 고려할 때 도발할 근 거에 좀 더 무게가 느껴진다. 북한, 미국 대선 전후 도발 지속
여태껏 김정은은 코로나 사태 와 바이든의 당선 가능성이 커진 상황을 고려하여 미국을 향한 도 발 시점을 조정해 온 것으로 여겨 진다. 그러나 올해를 이대로 넘긴 다면 김정은의 신년 메시지는 허 언이 된다. 김정은은 내년 신년사 에서 다시 미국의 행정부를 향해 위협적 메시지를 구사해야 한다. 올해 메시지를 공염불로 만들어 두고 내년 신년사를 기획한다는 것은 북한식 행태에 잘 어울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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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2017년 7월 시험 발사된 ICBM급 화성-14형, 2017년 11월 발사된 ICBM 화성-15형, 2019년 10월 발사된 SLBM 북극성 3호. [연합뉴스,신화=연합뉴스]
북한, 미국 대선 전후 핵·미사일 활동 중지 약속 파기 가능 이 경우 문 정부 임기말 평화 프로세스는 결정타 맞게 돼 정부측, 북한 도발 가능성 듣거나 말하기 꺼리는 분위기 도발 개연성 계량해 그에 맞는 대비를 하는 것이 합리적
김정은과 트럼프 간의 친분과 트럼프 재선에 대한 북한의 고려 는 염두에 두어야 할 요소이지만, 하노이 회담 결렬 이래 커진 미· 북 간 입장차와 이에 대한 북한의 누적된 불만 또한 잊으면 안 된다. 북한은 이제 스몰 딜도, 실무회담 도 거부한다. 정상회담도 미국의 태도 변화가 없다면 할 필요 없다 고 한다. 더욱이 최근 북한은 트럼프 행 정부의 군사 활동과 대북 압박 행 보에 반감을 키우고 있다. 그래서 김여정은 미·북 정상 간 친분을 언급하면서, 바로 이어서 미국의 위험한 압박성 언동을 언제까지 나 좌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부 언한 바 있다. 북한 입장에서 가 만히 있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하 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사정이 이러니 북한의 도발 가 능성은 있다고 보아야 한다. 더 나 아가 미국 대선 전에라도 트럼프 에게 정치적 타격이 적은 방식으
로 도발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말 아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북한이 지속해서 자주권 수호 능력을 강 조하고 있는 점이 주목된다. 대선 전에 자주권이라는 명분으로 신 형 미사일을 과시 또는 실험하거 나,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을 장착한 잠수함을 보여 줄 가능성이 있다. 대선 후에는 어떻게 될까? 트럼 프가 재선된다면 북한은 트럼프 2 기에 미국의 입장 전환을 견인하 기 위해 추가 도발을 할 소지가 있 다. 바이든이 당선된다면 강도 높 은 도발을 하여 미국의 새 정부와 새로운 게임을 시작하려 할 것이 다. 한편 트럼프가 대선 결과에 불 복하여 혼란이 온다면 북한은 이 를 도발의 호기로 볼 것이다. 이처럼 북한의 미국 대선 전후 도발 가능성은 상당하다. 그런데 정작 이 문제에 대한 국내의 관심 은 높지 않다. 특히 정부 쪽에서는 도발에 대해 듣거나 말하기를 꺼
리는 분위기다. 아마도 공들여온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해 불 길한 소리가 나오는 것을 금기시 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귀 막고 입 닫는다 하여 올 것이 안 오는 것은 아니다. 더 욱이 최근 북한이 표류 중인 우 리 국민을 사살한 사건은 남북 관계를 더 경색시키고 있다. 미국 은 사살 건과 관련하여 북한 규 탄에 가세하였다. 이 사건이 북· 미 간 분위기에도 악재가 될 소 지가 있다. 도발 가능성 부정만 하면 대처에 한계
만일 북한이 도발하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제재 압박을 강화하는 쪽으로 움직이게 된다. 당연히 북한은 반발하고 긴장은 고조된다.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임기 말에 결정타를 맞게 된다. 한국의 운신 공간이 크게 제약된다. 그러니 다가올 도발의 개연성을 계량하여 그에
맞는 대비를 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 2006년 여름 북한이 장거리 미 사일 발사와 첫 핵 실험을 하려고 할 때 정부는 도발 가능성을 일관 되게 부인하였다. 도발 정황이 너 무도 뚜렷하여 대부분의 나라가 우려하고 있던 참이었다. 심지어 당시 한 고위 인사는 출국 길에 공항에서 기자로부터 북한의 미 사일 발사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고 “무슨 근거로 그런 질문을 하느냐”고 면박을 주었는데, 그 가 비행하던 중에 미사일은 발사 되었다. 몇 달 후 핵 실험도 있었 다. 당시 정부가 도발 가능성을 부정하는 상황 인식을 갖고 있 었으므로 우리의 사전·사후 대 처는 현실과 거리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 이번에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기 바란다. 도발 개연성에 맞추 어 사전에 도발을 억지하든지, 아 니면 사후 대처를 철저히 하든지 미리 대비해야 한다. 사전에는 도 발 개연성을 부인하며 현실과 유 리된 행보를 하고, 사후에는 아 랑곳하지 않고 우리 식 교류 협력 과제를 밀고 가는 일은 없어야 한다.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리셋코리아 외교안보분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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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06일 화요일
본국판 13
문화
2020년 10월 3일 토요일
태생이 모바일, 카카오TV 3주새 구독자 300만 넘었다
‘페이스아이디’는 이효리의 스마트폰 화면을 녹화해 리얼리티를 높였다. 실제 폰을 들여다보는 느낌을 준다. 가로로 시작한 ‘찐경규’도 유저 반응에 따라 세로형으로 바꿨다.
‘모바일 오리엔티드(Mobile Oriented)’. 지난달 카카오TV 오리지널 콘 텐트를 선보인 카카오M이 밝힌 핵심 키워드다. “모바일로도 볼 수 있는 콘텐트가 아닌 모바일로 보 기 때문에 더 재미있는 콘텐트를 선보이겠다”는 포부처럼 모바일 플랫폼의 장점을 십분 활용했다. 카카오톡 내의 카카오TV 채널 혹 은 #카카오TV 탭을 통해 볼 수 있 게 했다. 서비스 론칭 3주 만에 채 널 구독자 수는 307만명, 누적조 회 수는 17일 기준 3000만회로 성 장세가 빠르다. 드라마 2편, 예능 5 편으로 시작한 라인업은 연내 드 라마 6편, 예능 19편으로 늘려나 갈 계획이다. 서면으로 만난 신종수 카카오 M 디지털콘텐츠사업본부장은 “지표적으로 좋은 출발이라고 생 각한다. 고무적인 성과”라며 “(카 카오톡이) 다른 온라인 동영상 서 비스(OTT)와 달리 접근성이 높 고 메신저 기반이라 소통, 공유 등 모바일 콘텐트의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TV 등 기존 매체가 시 도할 수 없는 방식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페이스아이디’는 가수 이효리가 실제 사용하는 스마트 폰 화면을 녹화해 편집하는 등 리 얼리티를 강화했다. 신 본부장은 “영화 ‘서치’(2018)에서 활용한 스 크린라이프 기법을 모바일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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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적용해 독특한 포맷을 만들었 다”며 “Mnet에서 ‘오프 더 레코 드, 효리’(2008)를 연출한 최재윤 PD가 설립한 스튜디오82와 공동 기획해 시너지를 높였다”고 설명 했다. 이효리가 인스타그램을 그 만둔 사연이 공개된 2회는 520만 회를 기록했다. 세로 화면도 적극적으로 활용 했다. 오윤환 카카오TV 오리지 널 스튜디오 제작 총괄은 “일상에 서 핸드폰을 세로로 쥐고 있을 때 가 압도적으로 많고 사진도 세로 로 많이 찍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낯설게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 혔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2015~2017)에서 ‘모르모트 PD’ 로 유명해진 권해봄 PD와 개그맨 이경규가 만난 ‘찐경규’는 1회 가 로형으로 공개했지만 세로형에 대한 반응이 더 좋자 2회부터 포 맷을 바꾸기도 했다. 월~금 오전 7시 공개되는 ‘카카 오TV 모닝’은 가장 TV 같은 편성 이지만 내용물은 확연히 다르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박진경 CP와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 국은 처음이지? ’(2017~)의 문상돈 PD, MBC ‘가시나들’(2019)의 권 성민 PD 등이 의기투합해 김구라 의 뉴스 딜리버리 쇼 ‘뉴팡!’부터 가수 유희열의 동네 밤산책 ‘밤을 걷는 밤’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 른다. 작사가 김이나의 ‘톡이나 할 까? ’는 아예 게스트와 마주 앉아
이효리 폰 화면 녹화해 편집하고 게스트와 카톡으로‘침묵 인터뷰’ 기존과 달리 세로 화면도 많아 연내 드라마 6편, 예능 19편 목표 새로운 플랫폼 자리잡을지 관심
방송사 떠나 새로운 플랫폼에서 도전 나 선 오윤환 카카오TV 오리지널 스튜디오 제작총괄(왼쪽)과 신종수 카카오M 디지 털콘텐츠사업본부장.
카카오톡으로 인터뷰를 진행한 다. 오 총괄은 “촬영장에서도 아 무 소리가 안 나 재미있다”고 말 했다. 카카오프렌즈나 카카오페이지 등 자사 보유 IP(지적재산)와 연 계도 눈에 띈다. MBC ‘진짜 사나 이’(2013~2015)의 김민종 PD가 연 출하는 마스코트 종합 예술학교 ‘내 꿈은 라이언’ 우승자를 카카 오 이모티콘으로 출시하고, ‘남자 친구를 조심해’ ‘그림자미녀’ ‘아 쿠아맨’ ‘재밌니, 짝사랑’ 등 카카 오페이지와 다음의 웹툰을 원작 으로 드라마를 제작하는 식이다. 신 본부장은 “그 외에도 웹툰과 웹소설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기획 중”이라며 “7년간 네이버 목 요웹툰 1위를 고수한 ‘연애혁명’ 이나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 한 레진코믹스 ‘아만자’처럼 카카 오TV가 추구하는 방향과 일치하 고 웹드라마의 외연을 넓힐 수 있 는 작품이라면 타사 IP도 얼마든 지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의 타깃은 남녀 15~49세, 그중에서도 34세 이하 여성이다. 신 본부장은 “50대 이상의 경우 TV 등 기존 매체를 통해 충족될 수 있는 부분이 많지만 MZ세대 는 그렇지 않아 더 집중적으로 공 략한다”고 설명했다. 오 총괄은 “여건이 된다면 카카오TV 블랙 혹은 레드처럼 성인인증 후 볼 수 있는 19금 콘텐트도 만들고 싶다.
[사진 카카오M]
유해한 것이 아니라 표현이 자유 로운”이라고 덧붙였다. 2018년 11월 출범 이래 음악 레 이블 4곳을 시작으로 배우 매니 지먼트사 7곳, 드라마 제작사 4 곳, 영화 제작사 2곳, 공연제작사 와 캐스팅 에이전시 등을 공격적 으로 인수·합병하며 몸집을 불 려온 이들은 유저 친화적 플랫폼 을 강조했다. MBC·JTBC를 거 쳐 카카오TV로 옮긴 오 총괄은 “매스(mass) 미디어에서 내로우 (narrow) 미디어로 변해가는 과 정에서 시청 호흡은 짧아졌다”며 “흔히 숏폼이라고 하면 80분짜리 예능을 4개로 쪼개서 내보내는 것 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15분 안 에 기승전결을 담으려면 밀도가 더 높아야 한다”고 밝혔다. CJ ENM 출신인 신 본부장은 “영화 러닝타임이 120분인 것은 영화관의 상영횟수 등을 고려한 것이고 TV 드라마가 60분짜리 16 부작인 건 광고 판매의 용이성과 광고재원 확보 등 때문인데 모바 일은 그 모든 규제에서 자유롭다” 며 “유저가 원하면 10~30분짜리 도, 10~30부작도 제작할 수 있다” 고 했다. 이어 “향후 별도의 자회 사 설립이나 외부 제작사 투자·인 수도 검토 중이다. 테크놀로지, 사 업, 크리에이티브의 이상적인 조 합을 보여주는 픽사나 넷플릭스 가 롤모델”이라고 덧붙였다.
민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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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14 8
2020년 10월 06일 화요일
에듀프리미엄 칼리지리스트 작성
명성보다는내게 맞는학교 학교찾아야 찾아야 명성보다 내게 맞는 지망대학 선택법
11학년부터 준비하고 가상투어세션 참가
포모나 대학을 꿈꾸며 조기지원 (Early Decision)에 올인한 학 생이 있었다. 코로나19팬데믹 이었지만 캠퍼스로 차를 몰고 갔다. 셀프-가이드 캠퍼스 투어 를 마친 그는 마음을 바꿨다. 그 리고 그는 30분 더 남쪽으로 가 면 나오는 채프만 대학을 선택 했다. 대입을 앞둔 고등학교 시 니어들은 자신이 지원할 대학 목록을 마무리할 때다. 최소한 15~20곳의 명단을 확정해야 한 다. 많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경 험상 학생들이 필요한 지원 범 위는 이 정도다. 균형을 가진 리 스트란 상·중·하 목록에 충분한 대학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단 목록이 작성됐다면 몇 가 지 요인들을 토대로 각 대학이 본인에게맞는지체크해보자. 1. 뭐가필요한가? 내 친구 조는 팬데믹으로 하 버드 대학을 1년간 쉬기로 했다. 그는 예술영화 영상학 전공으 로, 할리우드의 영화감독이 되 고 싶어 지난 여름허스트 미디 어에서 풀타임으로 편집일에 몰 두했다. 최근 점심을 먹으면서 그는
캠퍼스분위기도확인
요해. 작년 여름에 버몬트에 다녀 왔는데먹고싶은걸못먹었어.” 또 다른 학생은 너무 춥거나 습하고, 머리와 피부를 망치는 기후를 이유로 동북부와 남동부 지역의 대학은 아예 보지도 않 았다. 한 학생은 다트머스 캠퍼스를 둘러보면서 너무 백인 학생 중 심이라고 말하고는 포기했다. 그 는 아시안 친구가 익숙했고, 대부 분 아시안이 많이 거주하는 동네 에 살았고 아시안 학생이 많은 학 교에 다녔기 때문에 아시안 학생 이 많지 않은 게 너무나 이국적이 어서아이비리그를그만뒀다. 어떤 학생들은 부모가 멀리 가는 것을 원하지 않아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어야 한다. UC
하버드를 선택한 것에 대해 약
버클리를 방문한 한 학생은 주
간 후회하는 마음을 언급했다.
위를 둘러보더니 고개를 저었
만약 그가 영화를 전공할 줄 알
다. 건물들은 지저분해 보였고
았다면 USC나 뉴욕대학 같은
모든 곳에 노숙자들이 있었다.
다른 학교에 다녔을지도 모른
그는 버클리를 높이 평가했었지
다. 만약 대학에서 참여하고 싶
만 한 번의 방문으로 마음을 접
은 프로그램이 있다면(예:
었다.
ROTC, 펜싱, 영화 제작 등) 그 대학에 그런 프로그램들이 있는 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배우고 싶은 활동이 없는 ‘위대한 대학 에가고싶지는않을것이다. 2. 타협하라 “캘리포니아 이외의 학교에 는 지원하고 싶지 않아.” 왜? 음식 때문에. 아시아 음식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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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무엇을갖고싶은가? 나는 하버드에 입학하고 첫해 에 룸메이트를 얻었을 뿐만 아 니라 5명의 다른 여자아이들과 스위트룸을 함께 했다. 기숙사 에서는 거실, 욕실, 복도, 세탁 기와 건조기도 함께 사용했다. 안전하다고 느껴졌고, 모든 것 이편리했다.
때때로 이런 것들은 학생들에 게 중요하다. 4년을 살아야 하 는 곳인 만큼 어떤 ‘집(기숙사) 에서 살지, 어떤 느낌일지 보고 싶다. 대학은 커리어를 찾을 기 회를 줄 수 있다. 여름 인턴십이 든, 유학이든, 정규직 고용 기회 든, 심지어 캠퍼스 내의 일자리 든, 직업 서비스 센터를 들여다 봐야한다. 또한, 대학이 주는 가장 좋은 부분 중 하나는 평생의 네트워 크가 되는 사람들과의 만남의 기회를 주는 것이다. 동창회 행 사와 활동이 얼마나 잘 정착되 고 지원되고 있는가? 동문 프 로그램이 있다면 20년 전에 대 학을 나왔다고 해도 졸업생들 과의 연결은 계속될 수 있다. 이것은 값을 매길 수 없는 소중 한 관계다. 우리는 교사의 자질은 중요시 하게 생각하지만 대학교수가 누 구일지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 는 경향이 있다. 음악, 스포츠, 예술, 심지어 STEM 같은 전문 분야에 빠져 있다면 최고의 전 문가에게 배우고 싶을 것이다. 그들은 학생의 지식과 스킬뿐만 아니라 마음과 삶의 기회를 바 꿀힘을갖고있다.
4. 미리준비하라 한 학부모는 장학금과 재정 지원을 우선시한다. 그녀의 질 문은 “얼마나 많은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을까?”로 시작하고 끝난다. 원하는 재정지원 패키 지를 받지 못하면 자녀를 그 학 교에등록시키지않을것이다. 또 다른 엄마는 아들을 뉴욕 대학에 보내지 않겠다고 말했 다. 자녀의 잠재력을 키우려면 조지타운과 같은 곳에 보내야 한다고생각했다. 멜버른 대학이나 토론토 대학 등에 마음을 두고 있어도 SAT 점수가 없으면 지원할 수 없다. 웨스트포인트는 화학이나 물리 학 교사의 추천이 필요하다. 만 약 이런 추천서가 없다면 지원 자격요건을충족하지못한다. 원하는 대학의 지원자격 조건 을 확인해 준비하려면 적어도 11학년 때 지망대학 목록을 작 성해야한다. 또한 신입생의 프로필에 주목 해야 한다. 내신, 시험 점수, 등 수 등이다. 만약 본인의 프로필 이 그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 면 그 학교를 지망대리스트에 올릴 가치가 있는지 고려해야 할것이다.
5. 마지막조언 캠퍼스에 발을 디딜 수 없는 가상 세계에는 힘들다. 대학을 느끼려면 걷고, 만지고, 냄새를 맡고, 둘러봐야 하는데 이를 해 결해 줄 진정한 대안이 없다. 그 럼에도, 학생들은 가상투어 기 회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입 학사정관의 발표가 좋았는지, 학생들의 질문에 잘 대답해줬는 지, 이벤트는 잘 진행됐는지 등 상호 작용을 관찰하고 느끼려고 노력해야 한다. 이 모든 것이 대 학 시절의 경험에 더해지기 때 문이다. 대학과 미래에 무엇을 원하는 지 아는 학생들은 들어본 적도 없고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무작 위 학교를 추가하는 것보다, 좀 더 아는 학교를 선택하고 그 학 교에서 무엇을 찾아봐야 할지 생 각하게된다. 정리=장연화기자
마리 김 원장
아이보리우드에듀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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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06일 화요일
시니어 15
16 전면광고
2020년 10월 06일 화요일
2020년 10월 06일 화요일
부동산 17
뜨겁게 달궈진 주택 수요 내년까지 이어질 듯
18 레저
2020년 10월 0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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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서 감상하는 감동의 예술 작품들
스포츠 19
2020년 10월 06일 화요일
22 스포츠
2020년 10월 3일 토요일
누가 누가 감히 감히 ‘가을 가을 커쇼’를 커쇼를 비웃는가 8회 13K 무실점 눈부신 호투 다저스 밀워키 3-0 제압해 2연승 디비전시리즈 진출 애틀랜타 오클랜드도 통과 MLB 내셔널리그 1번 시드인 LA 다저스가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에 선착했다. 2위 애틀랜 타 브레이브스 역시 1라운드를 통과했다. 다저스는 1일 LA 다저스타디 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와일드 카드시리즈(NLWC·3전 2승 제) 2차전에서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의 8이닝 무실점 역투를 발 판 삼아 8번 시드 밀워키 브루어 스를 3-0으로 따돌렸다. 2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내셔 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에 올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승자와 대결한다. 커쇼는 삼진 13개를 뽑아내며 밀워키 타선을 3안타 0점으로 묶 고 승리를 안았다. 포스트시즌이 면 매번 약한 모습으로 ‘가을 커 쇼’라고 불리던 오명을 말끔히 씻어냈다. 다저스는 5회 오스틴 반스의 적 시타와 무키 베츠의 2타점 2루타 를 묶어 3득점 해 승패를 갈랐다. 애틀랜타도 NLWC 2차전에 서 신시내티 레즈를 5-0으로
역투하는 다저스 에이스 커쇼
눌러 2연승으로 NLDS에 진출 했다. 애틀랜타가 MLB 포스트시즌 (PS)에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건, 2001년 NLDS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꺾고 리그 챔피언 십시리즈에 올라선 이후 무려 19 년 만이다. 애틀랜타는 2차전에서 선발 이언 앤더슨이 6이닝 2피안타 무 실점 9탈삼진으로 역투하고, 마 크 멀랜슨 등 불펜진도 무실점으 로 신시내티 타선을 막았다. 1-0으로 앞선 8회 애틀랜타는 마르셀 오수나와 애덤 듀발의 투
[AP]
런포로 4점을 추가해 승리를 예 약했다. 애틀랜타는 시카고 컵스-마 이애미 말린스 승자와 NLDS를 치른다. 마이애미는 NLWC에 서 1승을 거뒀고, 2일 열릴 예정 이던 2차전은 기상악화로 연기 됐다. 신시내티는 NLWC 2경기에 서 22이닝 동안 한 점도 얻지 못 했다. MLB 포스트시즌에서 단 판 승부를 제외한 3전 2승제 이 상의 시리즈에서 무득점에 그친 건, 신시내티가 처음이다. 세인트루이스는 샌디에이고
저 왔어요 귀국한 류현진 두 달 만에 아내딸과 재회 토론토 블루제이스 이적 후 2020 년 미국프로야구 일정을 마친 류 현진(33) 선수가 귀국했다. 류현진은 2일(한국시간) 인천 국제공항 입국장에 들어서며 어 머니 박승순씨를 발견하고는 “저 왔다”라고 밝게 말했다. “상 황도 이런데 왜 오셨나”라고 했 지만 8개월 만에 어머니를 마주 한 그의 얼굴에는 반가운 기색이 역력했다. 그는 이어 아버지 류 재천씨와 가볍게 포옹했다. 류현진의 아내 배지현 전 아나 운서는 5개월 된 딸을 돌보느라 공항에 오지 못했다. 배 전 아나 운서는 지난 5월 미국 플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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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더니든에서 딸을 출산했다. 류현진 부부는 당시 코로나19 여 파로 메이저리그 개막이 늦춰지 자 개인 훈련을 위해 더니든에서 머물렀다. 이후 류현진이 정규시즌 중에 는 호텔 생활을 해야 하면서 배 전 아나운서와 딸은 8월 한국에 들어왔다. 류재천씨는 “할아버 지인 나도 손녀가 그렇게 예쁜데 현진이는 오죽하겠나”라며 “하 루라도 빨리 딸이 보고 싶어서 현진이가 귀국을 서두른 것 같 다”고 밝혔다. 류현진과 함께 생활한 김병곤 트레이닝 코치, 통역 이종민씨도 이날 같은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왔다. 류현진은 “방역 수칙을 지
에 9-11로 역전패 했다. 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양 팀의 승자는 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NL WC 3차전에서 가려진다. 세인트루이스는 전날과 마찬 가지로 선발 투수를 일찍 마운드 에서 내리고 불펜 총력전으로 맞 섰다. 1차전 선발 김광현은 3⅔이닝 3실점, 2차전 선발 애덤 웨인라 이트는 3⅓이닝 2실점 하고 팀이 앞선 상황에서 강판했다. 그러나 세인트루이스의 계투 전략은 샌디에이고의 대포 세례 에 산산이 조각났다.
샌디에이고는 2-6으로 끌려 가던 6회말 페르난도 타티스 주 니어의 3점 홈런으로 역전 드라 마의 서곡을 울렸다. 곧이어 매니 마차도가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 좌중월 솔로 아 치를 그렸다. 세인트루이스의 5 번째 투수 히오바니 가예고스가 결정적인 홈런 2방을 맞았다. 샌디에이고는 6-6에서 맞은 7 회말에도 세인트루이스의 대니 얼 폰스데이리온을 상대로 윌 마 이어스의 역전 좌월 솔로포, 타 티스 주니어의 이날 두 번째 우 월 투런포로 3점을 추가해 9-6 으로 달아났다. 세인트루이스는 8회초 희생플 라이 2개로 2점을 따라붙었지만, 8회말 다시 마이어스에게 중월 2 점 아치를 내주고 끌려갔다. 이어 9회초 폴 골드슈미트의 솔로 아 치로 1점을 만회했을 뿐 무사 1, 2루 찬스를 놓쳐 무릎을 꿇었다. ALWC에선 오클랜드 애슬레 틱스가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64로 제압하고 1패 후 2연승으로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했다. 오클랜드가 포스트시즌 시리 즈에서 이긴 건 2006년 디비전시 리즈에서 미네소타 트윈스를 제 압한 이래 14년 만이다. 이로써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ALDS)는 탬파베이 레 이스-뉴욕 양키스, 오클랜드휴스턴의 대진으로 치러진다.
272야드 거리에서 앨버트로스 스콧 해링턴 행운의 샷
토론토 이적 후 첫 시즌을 마친 류현 진이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본사전송]
키고자 공항에서 인터뷰는 할 수 없다”며 “팬들께 인사드릴 기회 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방역 절차에 따라 앞으로 2주 동 안 자가 격리를 한다. 김지혜 기자
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 십에서 기준 타수보다 3타 적은 타수로 홀아웃하는 앨버트로스 가 대회 첫날 나왔다. 주인공은 스콧 해링턴(미국·사진)이다. 해링턴은 1일 미시시피주 잭 슨의 잭슨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첫날 14번 홀(파5)에서 짜 릿한 앨버트로스를 기록했다. 571야드 거리의 이 홀에서 해링 턴은 티샷한 공을 298야드 보낸 뒤에 272야드를 남겨놓고 3번 우 드로 친 두 번째 샷이 그대로 홀 로 들어가 앨버트로스를 기록했 다. 이번 시즌 PGA 투어에선 개 막전이었던 세이프웨이 오픈에
서 해리 힉스 (미국)가 기 록한데 이어 두 번째 나온 앨버트로스 였다. 앨버트로 스는 프로골퍼들에게도 홀인원 (3000분의 1)보다 확률적으로 더 어려운 것(100만분의 1 또는 200만분의 1)으로 알려져있다. 앨버트로스를 기록한 해링턴 이었지만 전반적인 결과는 아쉬 웠다. 앨버트로스 1개와 버디 2 개, 보기 3개로 첫날 2타를 줄이 는데 만족하면서 2언더파 공동 39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김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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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영화
2020년 10월 06일 화요일
14 영화
2020년 10월 3일 토요일
코로나 이야기 코로나 시대 시대 청소년의 청소년의 사랑 이야기
김정의 영화 리뷰 스폰테이니어스 (Spontaneous) 2017년 독특한 방식으로 청소년 비행과 왕따 문제를 그린 넷플릭 스 드라마 ‘13가지 이유’(13 Reasons Why)에서 해나 베이 커로 출연해 호평을 받았던 캐서 린 랭포드는 2019년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캐스팅 되며 다시 주목을 받았다. 현재 영화가에는 랭퍼드가 ‘배트걸’ 후보로 거론 되고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스폰테이니어스’는 호주 출 신의 배우 랭포드의 대중적 인기
코미디에 호러를 안배한 ‘스폰테이너스’는 코로나 시대의 사랑을 다루어 주목을 받고 있다.
를 다시 확인해줄 작품이 될 것 으로 보인다. 청소년들의 사랑을 그린 전형적 로맨틱 코미디이지
만, 코로나19 팬데믹을 겪고 있 는 이 시대 성장기 청소년들의 심리에 사실적이고도 솔직하게
[Awesomeness Films]
접근한다. 하이스쿨 졸업반 마라(랭포 드)와 오랫 동안 그녀를 마음에
할리우드 영화 55% 아시안 여성 캐릭터 아예 없어 흥행 톱100 기준
USC 지난해 흥행 톱100 분석 소수계 차별 여전 미국은 근본적으로 소수자 우대 정책을 지향하고 있는 나라이다. 인종, 성별, 연령, 피부색, 출신 국가 등의 이유로 차별받지 않을 권리는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시 민의 기본권이다. 지난 5월 미네소타주 미니애 폴리스에서 백인 경찰이 흑인 남 성 조지 플로이드를 과잉 진압, 사망케 한 사건 이후, 소수계 차 별을 부당하게 여기는 대중의 공 감대가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분 위기다. “극장은 영원하다”는 말이 있 을 정도로 영화는 모든 인종, 모 든 세대, 모든 국가, 그리고 모든 남녀의 로망이다. 그러나 영화 산업은 소수계 차별이라는 이슈 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할리웃은, 아직도 리더는 항상 백인 남성이어야 한다는 ‘가부장 제적’ 사고 방식을 걷어내지 못 하고 있다. 오랜 암묵적 관행이 되어 버린 할리웃의 소수자 차별 은 숨어 있어서 보이지 않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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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USC애넌버그 언론대학 부속 으로 지난 13년간 소수계 관련, 할리웃의 동태를 살펴 볼 수 있 는 조사를 발표해온 ‘인크루젼 이니셔티브(Inclusion Initia tive)의 보고서가 주목을 끈다. 2019년에 발표된 영화들 중 박스 오피스 수입 실적 톱100에 올랐 던 영화들을 토대로 한 최근의 보고서는, 할리웃의 남성 위주, 소수자 차별은 다소 개선되어 가 고 있는 듯 보이지만 다른 분야 에 비해 그 수준은 만족스럽지 않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영화에 등장하는 주인공 캐릭 터들이 해가 갈수록 인종과 성별 면에서 다양해지고 있는 것은 사 실이다. 감독, 촬영, 편집 등에 참여한 여성들도 또한 상당 수 증가했다. 그러나 의견을 내고 목소리를 높이는 요직에 고용된 소수계의 수는 여전히 미흡하다. 100편의 영화 중 32편이 소수 계 배우들을 주인공으로 캐스팅
2019년 영화에서 대사가 있는 등장인물의 인종 비율 백인 657%
흑인 157%
히스패닉 49%
아시안 72%
기타 66% 자료: USC 애넌버그
했다. 2018년 27편, 2017년 13 편, 2007년도에 8편에 불과했다. 여성이 연출을 맡은 영화는 12 편. 2007년에는 고작 3편, 2018 년에는 6편에 불과했다. 소수계 배우들을 전혀 캐스팅 하지 않은 영화도 상당수에 이른 다. 45세 이상의 여성 배우가 주 인공으로 캐스팅된 영화는 3편, 그 중 흑인 여성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영화는 단 1편에 불과
하다. 흑인 배우가 아예 모습 조 차 보이지 않은 영화도 15편이나 된다. 여성 배우들의 출연 기회는 남 성의 반에도 휠씬 못 미친다. 소 수계 배우의 경우도 마찬가지이 다. 트랜스젠더의 경우 대사가 있는 영화에 출연한 경우는 단 3 편, 그 조차도 채 2분을 넘지 못 했다. 1.4%만이 LGBTQ 커뮤 니티에 속하는 배우들이고 2.3%
두고 있던 딜란(찰리 플러머)의 사랑 이야기가 애틋하고도 감동 적으로 펼쳐진다. 영화는 첫 장면부터 다소의 충 격을 동반한다. 코미디에 호러가 적당히 안배되어 있다. 학생들의 몸체가 하나 둘 느닷없이 폭발물 로 변신한다. 피가 튀는 장면들 이 즐비하지만 뒤따라 오는 풍자 와 유머로 코미디 톤을 잃지 않 는다. ‘폭발적 사랑 이야기(an ex plosive love story)’라는 포스 터의 문구는 여러가지 해석이 가 능하다. 팬데믹과의 관련 여부는 관객의 몫이다. 예년 같았으면 박스오피스 힛 트작 대열의 상위권에서 관객을 기다리고 있을 영화. 2020년 최 고의 서프라이즈 영화 중 하나. 다이버전트, 언더워터, 베이비 시터 등의 시나리오를 쓴 브라이 언 듀필드의 감독 데뷔작. 101 영화평론가 분. VOD.
가 장애인이었다. 반면 112명의 감독 중, 80.4%가 백인이었다. 100편의 영화 중 55편은 아시안 여성을 전혀 캐스팅하지 않았다. 할리우드의 최고 정책 기관 영 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아카데 미상의 수상 후보가 되기 위해서 는 한 작품이 특정 비율 이상의 소수계를 고용해야 한다는 새롭 고 획기적인 룰을 검토하고 있 다. 이 기준대로라면 2019년 톱 100 영화들 중, 자격 요건을 갖 춘 영화는 5개에 불과하다. 하나의 특정 보고서가 영화산 업 전체의 생태계를 대변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어느 분 야보다도 창조적이고 진보적 색 채가 두드러진 할리웃이 정작 소 수계 고용에 있어서는 답보적이 라는 사실에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 미국 사회는 소수계 차별에 저 항하고 있지만, 이러한 움직임이 영화산업에는 전혀 반영되지 못 하고 있다. 개혁의 목소리를 내 야 하는 할리우드의 중역들이 전 혀 움직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누구일까.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는 백인 남성중심의 구시 대적 사고의 틀에 여전히 갇혀 있 김정 영화평론가 는 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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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0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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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2020년 10월 0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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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축복보다 저주트럼프 관련 나오는족족 족족밀리언셀러 밀리언셀러 ‘축복보다 저주’트럼프 관련 책,책, 나오는 기획
2020년 10월 3일 토요일
트럼프 관련 책들과 트럼프의 반응
너무 과한데 만족을 모르는
격노 밥 우드워드
메리 트럼프
트럼프는 대통령이라는 직업에 부적합한 인물 밥 우드워드 빠르게 쇠락해가는 밥 우드워드가 쓴 지겨운 책 트럼프
김필규의 아하, 아메리카 워싱턴특파원
B
마이클 코언
그 일이 일어난 방 존 볼턴
“트럼프, 대리시험으로 입학” “사임해야” 메리 트럼프
“트럼프는 사교 집단의 교주” “지금 사임하라고 충고” 마이클 코언
“(트럼프는) 김정은과 사진 찍을 기회만 생각” 존 볼턴
나에 대해 아는 것 거의 없어. 그녀는 엉망 트럼프
내용 보면 코언의 거짓말에 머리가 돌 지경 될 것 트럼프
완전히 소설” “그때 잘랐어야 했는데”
미 출판계 최고 인플루언서 부상 1200권 쏟아져 가족·골프까지 소재 트럼프 나에 대한 책 계속 나올 것
미국 대선을 40일 앞둔 지난 24일(현지시 간) 워싱턴 인근 알렉산드리아의 대형서점 반즈앤노블스. 매대나 서가 등 서점 곳곳 이 온통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진이다. 밥 우드워드 워싱턴포스트 부편집장의 신 작 격노의 표지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면 얼굴, CNN 앵커 브라이언 스텔터의 거짓 말의 표지는 뒷모습 사진이다. 조카 메리 트럼프가 쓴 너무 과한데 만족을 모르는 에선 그의 유년 시절 모습까지 볼 수 있다. 정치서적·회고록 등이 주로 꽂혀 있는 논 픽션 서가에는 ‘트럼프’를 소재로 한 책이 가장 많다. ‘베스트셀러’ 문구가 붙은 마이 클 코언(전 개인 변호사)의 불충, 세라 샌 더스(전 백악관 대변인)의 나의 의견, 존 볼턴(전 국가안보보좌관)의 그 일이 일어 난 방 등도 모두 사실상 트럼프 대통령에 관한 책이다. 반면 조 바이든 후보 관련 책은 두 권 정 도 찾을 수 있었다. 약속해 주세요, 아버지 와 지켜야 할 약속, 모두 본인이 쓴 책인 데, 전자는 3년 전에, 후자는 2007년 부통 령 출마할 때 나온 것이다. 일단 서점에선 트럼프의 압도적인 판정승인 셈이다. 직원 에게 왜 이렇게 불균형한지 물었더니 “트 럼프는 연예인 아니냐”는 답이 돌아왔다. 물론 현직 대통령과 아무 직책 없는 야 당 후보를 직접 비교하는 것은 무리다. 그
불충
럼에도 미국 출판계에서 ‘트럼프’가 하나의 현상이 된 것만은 분명하다. 미국이든 한 국이든 정치인 관련 책이 블록버스터가 되 기는 쉽지 않다. 선거를 앞두고 구색상 내 는 자서전이나, 인기에 편승한 인물 분석 정도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 의 경우는 좀 다르다. 포브스는 23일 우드워드의 격노가 출 간 첫 주에 60만 부 팔리면서 곧장 4쇄에 들 어갔다고 보도했다. 탐사보도 분야 책으로 는 가장 잘 팔린 기록이다. 하지만 트럼프 관련 책 치고 최고의 성적은 아니다. 앞서 나온 볼턴의 책은 첫 주 만에 80만 부, 메리 트럼프의 책은 무려 95만 부나 팔렸다. 지 금은 모두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출판 분석업체인 NPD북스캔은 지난 4년 동안 트럼프 대통령과 관련한 책이 1200권 넘게 나왔다고 밝혔다. 대중적 인
기 면에서 뒤질 것 없던 버락 오바마 전 대 통령의 경우, 집권 첫 4년 동안 그와 관련 해 나온 책이 500권에 그쳤다. 뉴욕타임스 (NYT)는 트럼프의 선거·가족·사업·정책, 심지어 골프 스타일까지 책의 소재가 되고 있다고 했다. 책이 나올 때마다 트위터로 꼭 한마디씩 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성격도 흥행에 한몫 한다. 팔로워 8600만 명의 대통령이 긍정 적이든 부정적이든 신간에 대해 직접 언급 을 해주니 출판 시장에선 그야말로 최고의 ‘인플루언서’다. 더 흥미로운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칭찬 한 책보다 비난한 책이 더 잘 팔렸다는 점 이다. 지난 6월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가 아마존 평점 토대로 트럼프 대통령 관련 책 10권을 뽑아 하드커버판 판매량을 조사 했다. 화염과 분노(마이클 울프, 2018년), 공포(밥 우드워드, 2019년) 등 1~4위까지 가 모두 ‘반 트럼프’ 책이었다. 한편 트럼프와 처칠:서구 문명의 수호 자라는 책은 트럼프 대통령의 극찬을 받 았다. 트위터로 “출간을 축하한다”며 “윈 스턴 처칠과 비교되다니 대단한 영광”이라 고도 남겼다. 하지만 NPD북스캔에 따르 면 책이 나온 5월부터 8월 말까지 판매량은 2810부에 그쳤다. 그러다 보니 출판계에선 ‘트럼프의 축복보다 저주를 바란다’는 말 까지 나온다. 심지어 트럼프 대통령이 불황에 허덕 이던 출판산업 자체를 끌어올렸다는 분 석도 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와 경기 침체로 전 세계 출판시장에 힘든 시기였 다. 하지만 올해 들어 미국 내 서적 판매
트럼프
량은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5% 늘었다고 NYT는 전했다. 아직도 트럼프와 레이건 등 출간을 앞 둔 책들이 줄 서 있다. 메리 트럼프의 책이 나온 직후인 7월 18일,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운명을 예감한 듯 트윗을 하나 올 렸다. “나에 대한 많은 책이 나왔다. 어떤 것은 좋고 어떤 것은 나빴다. 기쁘게도, 또 슬프 게도 앞으로도 많은 책이 나올 것이다!”
최근 나온 트럼프 관련 주요 서적 ●
격노 Rage 밥 우드워드/언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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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충 Disloyal 마이클 코언/전 트럼프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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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이 끝나는 곳-뮬러 보고서 Where Law Ends 앤드루 바이스만/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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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의견 Speaking for myself
세라 샌더스/전 백악관 대변인 ●
멜라니아와 나 Melania and Me
스테파니 윈스턴 울코프/ 전 영부인 자문 ●
너무 과한데 만족을 모르는 Too Much
and Never Enough 메리 트럼프/트럼프 조카 ●
블릿츠: 트럼프가 좌파를 박살내고 이길 것
Blitz 데이비드 호로위츠/칼럼니스트 ●
진보의 특권 Liberal Privilege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트럼프 아들 ●
그 일이 일어난 방 The Room Where It
Happened 존 볼턴/전 국가안보보좌관 ●
더 높은 충성심 A Higher Loyalty
제임스 코미/전 FBI 국장 ●
거짓말 Hoax 브라이언 스텔터/CN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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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Fear 밥 우드워드/언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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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협 The Threat 앤드루 매케이브/전 FBI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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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대통령 The Blue Collar President
앤서니 스카라무치/전 백악관 공보국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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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06일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