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519_TheKoreaDailyDenver

Page 1

303-751-2567 Koreadaily.com

The Korea Daily Denver

2019년 10월 25일 금요일

‘먹고 사는 문제’가 가장 중요한 이슈

대한민국 외교부

11월 5일 오로라 시장 선거 도전 후보들

북미국 인스타그램 계정 개설

(왼쪽부터) 오로라 시장 후보인 마이크 코프만, 라이언 프레지어, 오마르 몽고메리, 마샤 버진스, 르네 피터슨.

백인경관에 의한 흑인 남성 사살 이나 오로라 소재 연방이민세관 국 이민자 구금센터에 대한 시민 단체의 항의 등은 오로라 시장에 도전하는 후보들에게는 그리 중 요한 이슈가 아니다. 치열하게 선 거 유세를 벌이고 있는 이들에게 는 교통난 해소, 범죄 예방, 주택가 격 상승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소 위 ‘먹고 사는 문제’가 더 큰 관심 사항이다. 전미유 색인종인권연맹 (NAACP) 오로라지부 회장인 오 마르 몽고메리 후보는 “주민들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주택에 더 관심을 보인다. 이들은 우리가 성장함에 따라 더 많은 주택 옵션 을 원한다”고 말했다. 전 오로라 시의원 르네 피터슨 후보는 “유권 자들이 좀 더 사려 깊은 성장 정책 을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로 라시 중심부와 모든 경전철역 인 근에 고층 콘도미니엄이나 아파트 건설을 제안하겠다. 이 계획은 우 리가 살 수 있고 걸을 수 있는 공 동체를 만들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이 계획은 밀레니얼 세대의 관심 을 끌 것이다. 무질서하게 성장하 기를 바라는 오로라 시민들은 없 다”고 덧붙였다. 시의원인 마샤 버진스 후보는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만난 유권자들은 오로라시가 가 고 있는 방향에 대해 대부분 행복 하다는 반응이었다. 그들은 과속 차량, 짖는 개, 쓰레기, 범죄 등 일 상생활의 문제에 더 초점을 두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서 오로라시의 최 고 선출직인 시장 선거 후보들이 오로라를 이민자들을 위한 ‘성역 도시’(sanctuary city)로 만들자 는 이민단체들의 주장이나, 지난 8월 흑인남성을 사살한 백인경관 을 감옥에 보내야 한다는 시민들 의 목소리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 다는 의미는 아니다. 오로라 출신 전 연방하원의원 인 마이크 코프만은 “오로라가 성 역 도시가 돼서는 안된다. 오로라 시의 현재 입장을 지지한다. 이민 세관국 등 연방당국 이민정책을 지지하며, 오로라의 구금센터는 연방당국의 책임과 지휘하에 이 민자를 억류할지 아닐지를 결정 하는게 맞다”고 전했다. 성역도시에 대한 간단명료한 정의는 아니지만, 일반적으로성 역도시는 일반적으로 시경찰이 연방이민당국의 불법체류자 단 속 등 수사에 협조하지 않는 도시 를 의미한다. 피터슨 후보도 코프 만과 비슷한 입장을 취한다. 그는 “우리는 현행 법을 집행하고 주 및 연방 당국 요원들과 협력해야 한 다”고 말했다. 전 시의원인 라이언 프레이저 후보는 현재 이민에 대한 오로라 시의 접근방식이 확고한 근거에 의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로라 경 찰은 연방당국의 집중단속에 동 참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 서 오로라가 성역도시라는 의미 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시의회 미팅에서 “오로라에서 ICE를 축출하자”라는 시위를 벌 였던 사회·자유당의 대변인은 “오 로라 ICE 구금센터에 갇혀있는 사람들, 그들의 가족, 그리고 커뮤 니티에게 ICE 시설은 심각한 걱정 거리”라고 지적했다. 신원을 공개 하지 않은 이 대변인은 또 “백인경 관에게 사살당한 엘리야 멕클레 인의 죽음은 그의 유가족과 흑인 커뮤니티에게는 생과 사의 이슈 다”라고 덧붙였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인 프레지어 와 몽고메리 후보는 맥클레인의 죽음에 대한 조사가 관련 경찰관 들에 대한 징계 조치가 취해지기 전에 완료돼야만 한다고 강조했 다. 23세의 이 남성은 경찰과의 대 치 중 총을 맞아 뇌 손상을 입고 투병하다 일주일만에 사망했다. 프레지어 후보는 “흑인으로서 나 는 이 사건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우리는 객관적인 검토와 상황의 사실관계를 살펴보면서 조사를 진행해야한다”고 전했다. 몽고메 리 후보도 인내심이 필요하며 맥 클레인의 죽음에 대한 독립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오는 11월 5일에 있을 오 로라 시장 선거는 값비싼 경쟁이 됐다. 최근 공개된 선거 자금 보 고서에 따르면, 후보들이 모금한 선거자금은 110만 달러에 달한 다. 이 중 절반 가까이는 전 연방 하원의원인 마이크 코프만의 후 원금이다. 이은혜 기자

북미국 인스타그램의 초기화면 캡처 장면.

대한민국 외교부 북미국는 공 공외교, 국민외교 강화의 일 환으로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 설했다. 이번에 개설된 인스타 그램의 아이디는 @korus_ gotogether 이며, 링크는 https:// www.instagram.com/korus_ gotogether를 이용하면 된다. 영사관 측은 “동 인스타그램

페이지에는 대한민국 외교부 북 미국에서 개최하는 주요 행사 및 직원들의 공공외교 활동, 한미 관계 관련 주요 정보 및 기사 등 이 업로드될 예정이다. 동 페이지 를 팔로우해 주시고 관심을 가져 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동포사 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자료제공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환율 1160원대로 떨어졌다 원·달러 환율이 1160원대로 떨어졌 다. 22일(한국시간) 서울 외환시장 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 다 2.3원 내린 달러당 1169.7원에 장 을 마감했다. 지난 7월 4일 1168.6원 을 기록한 이후 종가 기준으로 3개 월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달러당 1171.7원에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개장 초 달러당 1174.1원까 지 반등하기도 했으나 중국 위안화 절상 고시 후 반락한 뒤 등락을 거 듭하다 저점 부근에서 거래를 마쳤 다. 시장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 은 당분간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했다. 김병일 기자

세컨드 홈 어덜트 케어 센터

HOME ADULT DAY CARE CENTER

·레크레이션 ·소풍 ·빙고 ·요가

데이 케어 & 홈 케어 홈케어 도우미 구합니다. (13불~15불) 오피스

8am~4pm

720.281.1536

한국어

9am~12pm

·라인댄스 ·영화 관람 ·볼링장 ·화투놀이

720.990.0922

10730 E. Iliff Ave. Aurora, CO 80014

(하바나 파크몰 내)


2 콜로라도

2019년 10월 25일 금요일

“나만의 특별함을 선물하고 싶다면…”

‘불치병 딸’ 모금 콜로라도 여성

<고리아트 주얼리> 금속공예 공방 오픈

딸 살해 혐의로 기소

론트리 소재 파크메도우 몰 근처에 아름다운 주얼리가 즐비한 금속공예 전문점 인 <고리아트 주얼리>가 최근 오픈했다.

론트리 소재 파크메도우 몰 근처 에 금속공예 전문점 ‘고리아트 주얼리’(공예가 권선혜)가 지난 8 월오픈했다. 이곳엔 예술적이면서도 고급스 러운 주얼리 작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고리아트 주얼리의 대표 권 선혜씨는 한국에서 금속공예를 전공하고 유럽에서 유학을 하던 중 이탈리아의 유명 공예전문가 Francesco Pavan씨로부터 공예 기술을 사사받았다. 이후 한국으

로돌아와인덕학교에서겸임교수 로 학생들을 가르쳐 온 금속공예 전문가이다. 13년 전 미국으로 이 민을 온 권 대표는 활동을 멈추지 않고, 뉴욕의 Lockport, Rochester, Memorial Art Gallery 등 다수 전시회에 출품하여 그 실력을 인 정받았다. 공방의 이름 ‘고리’는 순 우리 한국말로 ‘긴 쇠붙이나 줄, 끈 따 위를 구부리고 양 끝을 맞붙여 둥 글거나 모나게 만들어 서로 그 이

음매를연결시킨다’는뜻이다.창 작공예를 시작하는 첫 단계가 바 로고리인것이다. 금속공예는 전공, 나이와 무관하 게 누구나 배울 수 있고 본인이 직 접 세공을 하기 때문에 어떤 모양 이든 원하는 디자인을 만들 수 있 다. 또 집에서나 작업실에서 꾸준 히 작품들을 모은 후, 일년에 대여 섯 번 정도 쇼에 참가하면 어느 정 도의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무엇 보다 하루 세시간 정도 기본을 배 우면 간단한 기법을 사용한 주얼 리를제작할수있어좋다. 또 꾸준히 수강을 하는 학생들 에게는작업을서포트하고,쇼,갤 러리전시,창업,부업등의노하우 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원데이 클래스를 원한다면 매주 화, 목요 일에가능하다.오픈시간은 월-금 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며, 주소는 9233 Park Meadows Dr. Suite 135, Lone Tree, CO 80124(Panera Bread 건물 1층)이 다.문의는720-797-8140으로하 면된다. 김지우기자

불치병을 앓고 있다 사망한 딸을 살해 한 혐의로 기소된 켈리 러네이 터너.

불치병에 걸린 딸을 위해 모금 활 동을 벌이던 콜로라도주 40대 여 성이 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 다. 덴버 CBS뉴스, AP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대배심은 최근 켈 리 러네이 터너(41)를 딸 올리비아 갠트(당시7세)의죽음과관련해1 급살인,아동학대,절도,기부사기 등혐의로기소했다. 보도에 따르면 터너는 2017년 딸 올리비아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터너는 또한 메디케이드 등

으로부터 50만달러를 부당하게 받아낸 혐의도 받고 있다. 당초 딸 올리비아는 평소 앓고 있던 불치 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었 다. 터너는 불치병에 걸린 올리비 아의 소원을 들어 주겠다며 소방 관, 경찰 등을 만나 시간을 보내도 록 했다. 휠체어에 앉은 올리비아 가 ‘소방관 되기’,‘경찰과 나 쁜사람잡기’,‘상어에게먹이주 기’ 등 소원을 적은 종이를 들고 있는 동영상은 아직 온라인에 남 아 있다. 현재 터너는 더글라스 카 운티 셰리프에 의해 지난 18일 글 렌데일 타운내 한 호텔에서 체포 됐으며 보석금 책정이 거부된 채 카운티교도소에수감됐다. 토니 스퍼록 더글러스 카운티 쉐 리프는 “관련된 모든 기관들, 특 히 담당 형사들의 결단은 매우 인 상적이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번사건은매우감정적인사건이 었지만, 그들은 근면함과 전문성 으로 이번 사건의 모든 측면을 조 사했다”고말했다. 이은혜기자

덴버 교회 토론회 열려,‘함께 나아가는 교회’

지난 18일, 19일 양일간 개최된 Con.fluence Denver 에 참석한 관계자들.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미국 사회 에서한인교회가감당해야할역 할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Con.fluence Denver 2019>가‘함께나아가는교회’ 라는 주제로 덴버신학교에서 10 월 18, 19일 양일간 목회자 및 성 도들이참석한가운데열렸다. 첫째 날에는 김은주 교수(아일 리프 신학교)의‘미국문화와 한 인교회의 현주소’라는 주제로

컨퍼런스가 시작되었다. 이어진 공개토론회에서는‘복잡한이민 사회 가운데 한인교회가 있어야 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박현수 목사(갈보리교회 담임), 송성주 집사(믿음장로교회), 정재훈 장 로(참빛교회), 김미혜 집사(뉴라 이프교회)가차례로발제했다. 둘째 날은 허성영 목사(드림교 회 담임), 제프 정 목사( Calvary Restoration Church 담임), 이미

옥(교육학박사Ed.D.),김선민집 사(헬로쉽 교회)가‘한인교회 평 신도 리더의 관점에서 본 덴버지 역의한인교회가맡아야할역할 과앞으로나아가야할방향들’ 이라는주제를가지고발제및토 론했다. 한편, 준비위원장인 유 지훈 목사는 “컨퍼런스를 통해 한인교회의역할을다시한번생 각하는시간이되었으면좋겠다" 는소감을전했다. 박선숙 기자


콜로라도

2019년 10월 25일 금요일

3

Opinion 목회 윤우식 예닮장로교회 담임목사

심리분석을 통해서 본 성경 인물

히스테리성 성격장애 성향을 보인 사라

‘사라’는 구약 성경에서 믿음의 조상이라고 하는 아브라함의 아내입니다. 그런데 ‘사라’ 에게 치명적인 컴플렉스가 있었습니다. 그 것은 아이를 낳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당 시 사회에서 아이를 낳지 못한다는 것은 여 자에게 수치와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하나님께서는 아이를 낳을 것이고, 그로 인해서 자손이 하늘의 별과 땅의 모래와 같이 될 것이라는 약속을 받 습니다.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 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 라” -창세기 15 장5절.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지만 이미 사라는 아이를 낳을 수 있는 가능성도 닫 힌 상태였습니다. “아브라함과 사라는 나 이가 많아 늙었고 사라에게는 여성의 생리 가 끊어졌는지라” -창세기 18 장 11 절. 이 표현은 사라는 더 이상 임신이 불가능 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이도 많고, 여

자로서 임신할 수 도 없는 사 라가 세운 대책은 첩 을 아브라함에게 주어서 대를 잇 게 하 는 것입니 다. 그래서 사라 는 ‘하갈’이라는 여인을 아브라함 에게 첩으로 줍니 다. “아브람의 아 내 사래는 출산하지 못하였고 그에게 한 여 종이 있으니 애굽 사람이요 이름은 하갈이 라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 출산을 허락하지 아니하셨으니 원하건 대 내 여종에게 들어가라 내가 혹 그로 말 미암아 자녀를 얻을까 하노라 하매 아브람 이 사래의 말을 들으니라” -창세기 16 장 1 절,2 절. (*사래와 아브람은 원래 이름입니 다. 후에 하나님께서 사라와 아브라함으로 이름을 바꾸어 주십니다) 그러나 이로 인해서 사라와 하갈의 관계 는 주인과 종의 관계가 아니라 본처와 첩의 관계가 되었고, 사라는 하갈에게서 열등감 을 가지고, 하갈은 사라에게 우월감을 가집 니다. 그래서 하갈이 주인 사라를 멸시합니 다. 그러나 하나님은 약속대로 사라가 90세 가 되었을 때 ‘이삭’이라는 아들을 낳게 하 십니다. 이때 하갈이 낳은 아들 이스마엘 의 나이는 14세 정도입니다. 이삭이 젖을 뗀 날 큰 잔치를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사라

의 눈에 목격된 사건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 은 첩의 아들 이스마엘이 자기가 낳은 아들 이삭을 놀리고 있는 장면이었습니다. “사라 가 본즉 아브라함의 아들 애굽 여인 하갈 의 아들이 이삭을 놀리는지라” - 창세기 21 장9절. 여기에 ‘놀리다’로 번역된 부분은 히 브리어로 ‘‫(קחצמ‬메차헤크)’입니다. 이것은 ‘놀리다’라는 뜻도 있지만 ‘놀다’, ‘장난치 다’라는 뜻도 있습니다. 사라가 목격한 장 면은 14살 정도 많은 이스마엘이 이삭과 놀 며 장난치는 평범한 모습이었을지 모릅니 다. 그러나 사라는 이것을 이스마엘이 이삭 을 희롱하고 놀리는 것으로 본 것입니다. 이 로 인해서 사라는 아브라함에게 하갈과 이 스마엘을 집에서 쫓아낼 것을 집요하게 요 청합니다. 심리 학 에 ‘ 히 스 테 리 성 성격 장 애 (Histrionic personality disorder)’가 있습 니다. 이것은 흥분을 잘하고 감정적인 사람 들로 행동이나 말, 외모가 다양하고 화려하 며 극적이고 외향적입니다. 또한 자기주장 이 강하고 자기과시적인 경향을 보이며 일 반적 표현으로는 허영심이 많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관심과 주의를 끌기 위해 과장된 표현을 하지만 실제 마음속으로는 의존적 이고 대인관계를 지속시킬 수 있을 만큼 안 정되지 못하여 지속적으로 깊은 인간관계 를 맺지 못합니다. 평생 유병률은 1~3% 정도이며, 여성에 게 자주 나타납니다. 자기 주위의 환경을 자 기 중심적 입장에서 받아들입니다. 하갈과

| 축하합니다 | 최근 콜로라도주에도 여성 골퍼 들의 인구가 증가하면서, 프로 골퍼 못지않은 실력의 소유자들 이 늘어나고 있다. 골퍼들의 로 망인 홀인원은 당일 운도 따라

· 총신대학교 신학 대학원(목회학 전공)) M.Div. · 천안대학교 상담 대학원(기독교 상담 전공) MA. · 대구대학교 사회과학 대학원(임상심리 전공) MA. · 고신대학교 기독교 대학원(교육상담 전공) Ph.D.

이스마엘을 불편하게 생각하는 사라는 그 들의 조그만 행동에도 과장적이게 해석하 는 경향을 보입니다. 사라는 오랜 시간 동 안 임신을 못 하는 여인으로 손가락질을 받 으며, 남편 아브라함의 관심과 사랑이 하갈 에게로 향할 것 같은 생각을 떨쳐 버릴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 사라에게 하갈과 이 스마엘은 불편한 대상이었을 것입니다. 누 군가를 향한 미움과 시기, 질투는 그 상대 방에 대해서 왜곡된 시야를 가지게 합니다. 아무리 좋은 행동도 나쁘게 해석하고, 나를 위협하고 해하려는 의도로 받아들이게 합 니다. 만약에 사라가 하갈과 이스마엘에 대해 서 ‘사랑’이라는 눈으로 바라보았다면 어떠 했을까요? 베드로전서 4장8절 말씀에, “무 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예수님의 사랑이 죄 로 인해서 멸망당할 우리를 구원하신 능력 인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다른 사람을 대할 때 그 사랑은 강력한 작용을 할 것입니다. 사랑은 나 중심적인 생각에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삶으로 변하는 것입 니다. 이런 사랑으로 대할 때 우리는 왜곡 된 시야로 살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사랑의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 달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 를 위해서 죽으신 것이 얼마나 큰 사랑인지 를 깨닫게 될 때 우리도 다른 사람을 사랑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콜로라도 거주 최미령씨 홀인원

야 하지만, 샷의 방향성이 정확 하지 못하면 결코 성공할 수 없 는 것이 바로 홀인원이다. 지난 10월 7일 월요일 콜로라도에 거 주하는 최미령 씨(사진)가 오

로라 소재 케네디 골프장(10500 E Hampden Ave, Denver, CO 80014)에서 홀인원을 하면서 축 하를 받았다. 이날 최씨는 7번 홀 127야드를 9번 하이브리드

ৈ۞࠙੄ /PB #BOLо ࢜‫܂‬ѱ కযժ‫ ׮פ‬

NOA Bankᚩ ⭱⌖᜵ 㮅そ᭒ᵱᶍ

로 공략했으며, Jenny Kim Bok Yang Kim, Miok Hwang, Gum S.Kim, Chang S. Ye, Karen Kim, Jennifer Lee 등과 함께 라 운딩했다. 김지우기자


4 콜로라도

2019년 10월 25일 금요일

English

23

Science 화성밖 소행성 충돌이 빙하기 초래

Jim & Roger’s 본바닥 영어

지구는 약 4억 6600만년전에 극지 방의 바다가 얼어붙고 전체적으로 기온이 내려가는 빙하기를 겪었다. 이는 바닷물이 얼면서 낮아진 해 수면의 흔적이 암석에 남아있는 것 을 통해서도 확인되고 있다 이때는 빙하기라고 해서 순식간 에 모든 것이 얼어 붙었던 것은 아 니고 온도가 서서히 내려가면서 지 구의 열기를 식혀 오히려 다양한 생물종이 출현하는 계기가 됐다 고 한다 이런 기후변화를 가져온 것이 무엇인지는 미스터리로 남아 있었는데 화성과 목성사이에서 큰 소행성이 충돌하면서 생긴 우주먼 지 때문이라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미국 필드 자연사박물관과 외 신 등에 따르면 스웨덴룬드 대학 의 핵물리학자 비르거슈미츠 박사 가 이끄는 연구팀은 고대암석에 들 어 있는 지구밖 물질인 운석 화석 (fossil meteorites)을 연구한 결과 를 과학저널 사이언스 어드밴시

스(Science Advances)를 통해 발 표했다 이 운석 화석은 1952년 스웨덴의 석회암 채석장에서 처음 발견된 뒤 정체를 몰라 30년 가까이 방치되다 가 지구밖에서 온 운석이라는 것 이 밝혀지면서 체계적인 발굴을 통해 모두 130개가 확인됐다 연구 팀은 이 운석 화석들의 화학성분과 우주방사선 노출정도등을 분석해 운석의 기원과 지구 도착 시기 등 의 정보를 얻었다 그 결과 이운석 들은 약 4억 6600만년 전 화성과 목 성 사이에서 약 150㎞ 크기의 소행 성이 부서져 만들어진 것으로 나 타났다 130개 운석 중 한 개를 제 외하곤 모두 같은 소행성에서 떨어 져 나온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 은 운석의 특정 동위원소를 분석 해 소행성 충돌이 일어나고 약 5만 년 뒤에 충돌 때 생긴 우주먼지들 이 지구에 도착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약 1만년 뒤부터 지구에 빙하 기가 도래한 것으로 추정했다

주간 포커스 주최 제5회 어린이 동요대회 개최

새문교회 15주년 기념 부흥회 추영수 목사 초청

대학 학자금신청 세미나 임팩트 라이빌러티 보험 주최

강정화 아트 스튜디오 제15회 그룹전

10월26일 토요일 오후 3시

11월1일~11월3일

10월27일 오후 2시~4시

31일까지 오로라시청 2층 갤러리 월

주간 포커스가 ‘제5회 콜로라도 어린이 동요 대회’를 개최한다. 만 4세 이상 6학년 이하의 개인 및 단체로 참가 가능하고 대상 $300, 금 상 $200를 비롯해 참가자 전원에게 상품권을 증정한다. 행사는 10월26일 토요일 오후 3시이 며 관련 문의는 303.751.2 567로 하면된다.

새문교회(담임목사 권인숙)는 설립 15주년을 맞아 추영수 목사(비전장로교회 담임)를 초청 하여 11월1일부터 11월3일까지 부흥회를 갖는 다. 교회 주소는 3350 S. Winston St. Aurora, CO 80013이며, 자세한 문의는 720.252.3295로 하면 된다.

임팩트 라이빌러티 보험이 김명환 세무사 를 초청하여 10월27일 일요일 오후 2시 대학 학자금 신청 세미나를 가진다. 장소는 6200 S.Syracuse Way, Lobby Conference Room, GreenwoodVillage, CO 80111이며, 문의는 303.810.5114이다.

강정화 아트 스튜디오(대표 강정화 화백)의 제 15회 그룹전이 10월 31일까지 오로라시청 2층 갤러리 월에서 열린다. 15명의 문하생들이 생 활과 자연 속에서 느낀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 한 작품 60점이 전시되어 있다. 주소는 1515 E. Alameda Parkway, Aurora, CO 80012이다.

덴버 제자교회 임직식 및 비전센터 헌당식

참빛교회 선교후원 바자회

한인 미술 작가 14명 민중미술 전시회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위한

11월10일 오전 11시30분

11월2일 토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12월15일까지, 레드라인 현대 아트센터

후원 및 모금 행사 진행 중

덴버제자교회(담임목사 박영기)는 노진준 목 사를 초청(PCA 한인서남노회 증경 노회장) 하여 11월10일 오전 11시30분에 임직식과 비 전센터 헌당식을 가진다. 교회 주소는 8390 E. Hampden Ave., Denver, CO 80231이며, 관련 문의는 303.300.9517로 하면 된다.

참빛교회(담임목사 유지훈)가 선교후원을 위 한 모금 바자회를 11월2일 토요일 오전 9시부 터 오후 5시까지 갖는다. 김밥, 빈대떡 등 다양 한 음식과 반찬류를 판매할 예정이다. 주소는 18901 E. Hampden Ave. Aurora, CO 80013 이며, 관련 문의는 720.509.9112로 하면 된다.

광고 접수 720-217-2779 기사 제보 303-751-2567 E-메일 koreadailydenver@gmail.com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저작권자 중앙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발행인 김현주

Please be advised that JoongAng Newpaper Denver, Inc. dba Denver Korea Daily has no affiliation with JOONGANGILBO USA Inc., its parent company, subsidiaries, and affiliates. JoongAng Newpaper Denver Inc. dba Denver Korea Daily is only a license of the contents owned by JOONGANGILBO USA Inc, Inc. and is solely responsible for contents, including advertisements, except those provide by JOONGANGILBO USA Inc.

지난 4일부터 한인 미술 작가 14명이 레드 라인(RedLine) 현대 아트센터에서 전시 회를 시작했다. 행사는 12월15일까지. 관 련된 정보는 https://www.redlineart.org/ upcomingevents//counterart-aesthetics-ofsouth-korean-activism 에서 얻을 수 있다.

1 0월 2 5일 (금 )

1 0월 2 6일 (토 )

1 0월 2 7일 (일 )

1 0월 2 8일 (월 )

맑음

대부분 맑음

흐림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은 한국전 에 참전한 한국군과 UN군 용사들에 대한 감 사와 추모를 새기는 기념비 건립을 위해 후원 및 모금을 받고 있다. 현재 건립위는 연방국세 청 501(c)3 규정에 의한 비영리단체로 공식 인 가를 받은 상태다. 문의는 303.870.1290이다.

1 0월 2 9일 (화 ) 1 0월 3 0일 (수 )

1 0월 3 1일 (목 )

덴버 날씨 Denver

6 1° / 4 2°

6 9° / 3 1°

3 3° / 2 5°

3 8° / 2 2°

비 / 번개

눈 2 9° / 1 4°

맑음 3 2° / 2 2°

대부분 맑음 4 9° / 2 7°


LA종합

2019년10월 25일 금요일

2

부동산

5

2019년 10월 24일 목요일

다른렌트비 렌트비 규제안 차단할까 다른 차단할까우려 우려 5%+물가 인상률 AB1482 내년 시행

지난주 개빈 뉴섬 가주지사는 가 장 강력한 세입자 보호법의 하나 로 꼽히는 AB1482에 서명했다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AB 1482는 렌트비 인상 폭을 규제 한다 렌트비를 연 5%+물가 상승률 이상 올리지 못한다 대상은 지은 지 15년 이상 된 아파트와 임대 단독 주택이다 또 렌트비 미납 등 명백한 이유

법안을 저지하기 위해 8000만 달 러 규모의 반대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CAA가 처음부터 AB1482에 중립적이었던 것은 아니다 초 기 법안에는 강하게 반대했다 그럼 왜 이번에는 받아들인 것일 까 이 법의 시행으로 더 강력한 렌트비 규제법의 등장을 막는 간접적인 정치적 이익을 얻을

아파트소유협 반대서 법안 수정으로 선회 다른 법안 상정 가능성 줄이는 효과 기대 가 없으면 세입자를 퇴거시키 지 못한다 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사 람들이 궁금해한 것이 있다 이전과 달리 건물주들이 강력 한 반대 로비를 벌이지 않았다 는 점이다 가주아파트소유주연합 (CAA)은 렌트비 규제에 반대 한 강력한 로비 단체지만 AB 1482에는 중립적인 태도를 보였 다 CAA는 AB1482를 무난한 형태의 세입자 보호법으로 여겼 고 지방 정부의 강력한 렌트비 규제법 시행을 제한하는 주법인 코스타-호킨스 임대주택법 (1995년)에 비교했다 CAA는 지난해 코스타-호킨스법 폐기

수 있다는 기대가 깔린 것으로 보인다 월간지 로스앤젤레스에 따르면 지난달 CAA 웹사이트 에는 이런 회원 공지가 올라왔 다 예를 들면 가주 전역에서 연율로 조정된 렌트비 상한선이 자리 잡으면 세입자 운동가나 진 보적인 시 의회와 카운티 관계자 들이 자체적으로 렌트비 규제 법 안을 만들려고 할 가능성이 줄어 들 것이다 지난해 11월에 투표에 부쳐졌 던 렌트비 규제법안인 주민발의 안 10은 2020년 투표에 다시 올 리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그렇게 될 여지가 거의 없을 것이다 AB1482 저지 실패를 렌트비 규 제를 둘러싼 싸움이라는 큰 그

렌트비 인상 폭을 매년 5%+물가 상승률로 제한한 AB1482가 주지사 서명으로 내년부터 시행된다 가주아파트소유 주연합(CAA)가 더 강력한 법안을 막으려는 전략으로 이 법안을 강력하게 저지하지 않았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림에서 전략적으로 활용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CAA 의 데브라 칼턴 홍보 담당 수석 부대표는 AB1482 통과는 터무 니없는 렌트비 인상을 시장에 맞는 렌트비 인상 폭 안에 가두 는 타협으로 해석했다 새 법 에 따르는 것은 불만이지만 따 를 수 있다 LA에 있는 세입자 권리 단 체인 경제적 생존 연합의 래 리 그로스 사무국장은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도 그것이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일부 지역에 서 더 강력한 렌트비 규제법안을 추진하고 있었는데 이번 일로 그 노력이 손상됐다고 말했다 그 로스 사무국장은 5%+물가 상승

30년 모아야LA LA 1베드룸 30년 모아야 1베드룸산다 산다 소득 30% 저축 기준  SF는 56년 걸려 1베드룸 아파트와 단독 주택을 사는 돈을 모으는 데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리는 도시는 샌프란시 스코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리스팅 사이트 프로 퍼티클럽은 최근 매달 전국 중 간 소득인 5만322달러의 30% 를 모아 1베드룸을 사는 데 걸 리는 햇수를 전국 50개 도시를

E

대상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샌프란시스코는 56년이 걸렸 다 질로에 따르면 샌프란시스 코 1베드룸 평균 가격은 88만 3700달러다 집값을 모으는 데 시간이 가장 오래 걸리는 10대 도시 가운데 6 곳은 가주 도시였다 샌호세는 32년 오클랜드는 31년 LA는

30년이 걸렸다<표 참조> 어바인과 애너하임은 각각 25 년과 22년이 필요했다 가주 이외의 지역에서 가장 오 래 걸리는 도시는 보스턴(2위) 으로 32년이었다 뉴욕은 14년 이 걸렸다 단독 주택을 사는 데 필요한 돈을 모으는 데도 샌프란시스코 는 가장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샌프란시스코의 단독 주택 평균

률을 건물주에게 놀라울 정도 로 관대하다고 평가했다 그 러니 CAA가 반대하지 않았다 그 정도 인상 폭은 건물주가 필 요한 것을 한참 넘어선다 이 법이 올해 시행되었다면 렌트비 인상 상한선은 83%가 됐을 것 이다 1978년 이전에 지어진 건 물을 대상으로 하는 LA의 렌트 규제법에 따르면 올해 인상 상한 선은 4%다 그로스 사무국장은 AB1482 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작은 걸음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우리가 우려하는 것은 가주 민을 위한 의미 있는 세입자 보 호법 통과는 아직 멀었는데 주 의회가 할 일을 다했다고 생각

하는 것이다 CAA는 초기에 건물주의 렌 트비 인상을 제한하면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유인 효과가 위축한다며 AB1482를 비판했다 하지만 공동보조를 취하던 가 주부동산중개인협회(CAR)가 갑자기 반대 입장을 철회하자 법 안 수정으로 전략을 바꿨다 그 로스 CAA 사무국장은 우리는 협상 테이블에서 한시적으로 세 입자를 보호하는 협상을 할 용의 가 있었다고 말했다 AB1482 는 2030년까지 10년 동안 적용 되는 한시법이다

가격은 144만900달러로 전국 평균 소득의 30%를 모아 돈을 모으는 데 81년 걸렸다 모기 지 융자를 받아 단독 주택을 산 다면 모기지 융자는 갚는 데 소 득의 30%를 사용한다고 가정 할 때 연소득이 30만8763달러 는 돼야 했다 가주 도시 가운데 샌호세는 62년 LA는 32년이 걸렸다 50대 도시 가운데 클리블랜드 와 오클라호마 시티 위치타는 단독 주택 집값을 모으는 데 3년 이 걸렸다

1베드룸아파트 집값 모으는데걸리는 시간

안유회 기자 ahnyoohoi@koreadailycom

순위

도시

소요 기간

1

샌프란시스코

56년

2

보스턴

32년

3

샌호세

32년

4

오클랜드

31년

5

LA

30년

6

워싱턴 DC

25년

7

어바인

25년

8

포틀랜드

24년

9

시애틀

24년

10

애너하임

22년 자료: 프로퍼티클럽

E


6 미국종합

2019년 10월 25일 금요일

미국국제

2019년 10월 23일수요일

5

중국산수입품 수입품, 관세 면제 신청 중국산 신청받는다 받는다 지난달 발효 3000억불 대상 대체 여부 등 3가지로 평가 접수 마감은 내년 1월31일 중국산 수입품 3000억 달러에 대한 관세 부과와 관련 기업들 의 관세 면제 신청을 받는다 22일 무역대표부(USTR)에 따르면 USTR은 지난달부터 발효된 관세 15% 적용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제외 신청 을 3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 지 접수한다 중국산 제품 3000억 달러에 부과키로 한 15% 관세의 일부는 9월부터 적 용됐고 일부는 12월 15일부터 적용된다 이는 무역법 301조에 근거한 관세 부과에 따른 후속 조치이며 중국산 제품 관세와 관련한 이해 당사자들이 신청할 수 있다 예외를 인정받으려면 제품의 대체 가능성 반 덤핑 및 반 보 조 관세 적용 여부 중국 산업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달 발효된 중국산 수입품 3000억 달러에 대한 관세 면제 신청을 이달 3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접수한다 [AP]

정책과의 관련성 또는 전략적 중요성에 대한 정보를 제출해 야 한다 USTR은 중국산 외에 대 체품이 없는지 중국 국가주 도 산업발전 계획에 중요하거 나 관련성이 있는지 관세 부 과가 미 기업이나 다른 미국 이 익에 심각한 해악을 초래하는 지 등 3개 기준을 따져 관세 면

제 여부를 결정한다 제외 신청이 승인되면 9월 1 일 이후 부과된 관세를 소급해 받을 수 있다 미국은 2017년 무역법 301조 에 따른 중국의 지식재산권 도 용 강제기술이전을 문제 삼아 조사에 나선 뒤 작년 7월 이에 대한 조치 및 무역적자 해소를 명분으로 중국에 고율 관세를

부과해왔다 미국은 작년 7월 8월에 총 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 품에 25% 관세를 부과한 데 이 어 9월 2000억 달러 규모의 제 품에 10% 관세를 집행했다가 미중 정상회담 이후 공방을 중 단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협상이 진 척되지 않자 미국은 2000억 달

설명했다 소프트뱅크는 이미 위워크의 지분 3분의 1을 보유 하고 있다 WSJ은 뉴먼 전 CEO가 이사 회 의장에서 물러날 것으로 예상 된다면서 다만 이사회 옵서버 자격을 보유하고 지분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소프트뱅크 측의 마르셀로 클라우레가 위 워크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CNBC 방송은 전날 소프트 뱅크가 위워크에 40억~50억 달

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보도 한 바 있다 WSJ은 이번 소프 트뱅크의 구제안 합의는 위워 크의 기업가치를 약 80억달러로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 다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던 지난 1월 투자자 모집 당시 평 가된 위워크의 가치 470억 달러 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당초 기업공개(IPO)를 통해 사업 자금을 수혈하려던 위워 크는 뉴먼이 CEO에서 물러난 데 이어 상장까지 연기하면서 자금난이 악화한 상태다 CNBC 방송은 위워크는 자 금 수혈을 받지 못하면 다음 달 중순 현금이 바닥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세계 최대 온라인 상거래 업 체 아마존도 올해 3분기 로비 자금으로 400만 달러를 지출했 다 이는 역대 아마존의 분기별 로비 자금 중 최대 규모다 같은 기간 애플의 로비 비용 은 180만 달러로 작년 동기 대 비 34% 증가했다 글로벌 IT(정보기술) 공룡 기업들 가운데 구글만 로비 자

금이 줄었다 구글의 올해 3 분기 로비 비용은 280만 달러 로 지난해 동기의 550만 달러 와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 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에 반대하는 전미소매협회 (NRF)는 올해 3분기 로비 자 금으로 230만 달러 가까이 지출 했다

소프트뱅크 투자  손정의 경영권확보 확보 소프트뱅크위워크에 위워크에 50억불 50억불 투자… 손정의 경영권 사무실 공유업체

주식매입 자금 30억불 포함 뉴먼 전 CEO에 17억불 지불 투자업계 큰손 손정의(손 마 사요시사진)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이 자금 난에 빠진 사무실 공유스타트 업 위워크의 경영권을 확보 하게 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 (WSJ)이 22일 보도했다 WSJ은 소프트뱅크가 자금지 원과 경영권 확보 등을 골자로 하는 위워크 구제안에 대해

위워크 이사 회로부터 승 인을 얻었다 면서 이같이 전했다 위워크는 소프트뱅크와 JP모건체이스가 구제안을 제 시한 가운데 소프트뱅크를 선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의의 일환으로 소프트뱅크 는 위워크 공동창업자인 애덤 뉴먼 전 최고경영자(CEO)에게 총 17억 달러를 지불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먼 전 CEO에게 10억 달러 의 위워크 주식을 매입하고 1 억8500만달러의 컨설팅료를 지 급하는 한편 기존 JP모건에 대한 대출 상환용으로 5억 달러 의 신용공여를 제공할 것으로 전해졌다 WSJ은 소프트뱅크가 뉴먼 전 CEO로부터 매입하는 10억 달러 주식 매입은 위워크 임직 원들과 투자자들로까지 대상을 확대한 총 30억달러 규모의 공 개 주식매수의 일부분이라고

페이스북로비 로비자금 자금 480만불 480만불 뿌려 페이스북 뿌려로비 ‘로비1위 1위기업 기업’ 올해 3분기에 워싱턴 정가에 가 장 많은 로비 자금을 뿌린 기업 은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 스북인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 통신은 21일 의회 자료를 인용해 페이스북이 올 해 79월 워싱턴에 영향력을

G

행사하고자 사용한 로비 자금 은 48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가까이 늘었다 고 전했다 페이스북은 공정 경쟁 온라 인 광고 연방 개인정보 보호법 등에 대해 의회와 백악관 연방

거래위원회(FTC) 법무부를 상 대로 로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스북은 연방정부와 주 정부의 반독점 조사가 진행되 고 있으며 사용자 개인정보와 정치적 콘텐트 처리 방식에 대 해서도 비판을 받고 있다

러 규모의 중국 제품 관세율을 10%에서 25%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국은 3000억 달러 규 모의 중국 제품에 10% 관세를 각 각 9월 1일과 12월 15일에 부과 하겠다고 발표했고 중국의 보복관 세에 대응해 5% 추가 관세를 부 과 관세율을 15%로 높였다 USTR은 관세 부과에 따른 의견수렴 절차로서 예외 신청 을 받아왔으며 작년부터 2000 억 달러 규모의 중국 제품에 부 과된 관세에 대해서는 지난달 30일 마감 결과 약 2500개 이상 의 회사가 3만1000개 제품에 대한 예외를 요청했다고 월스 트리트저널(WSJ)이 최근 보도 했다 작년 500억 달러 규모 제 품에 대한 관세에서도 면제가 허용됐다 양국은 10~11일 워싱턴에서 고위급 협상 후 부분적 합의 형태 의 미니 딜인 1단계 합의를 이 뤘으며 후속 논의를 진행 중이다

G


미국·월드

2019년10월 25일 금요일

10 미국뉴스

7

2019년 10월 23일 수요일

우크라 대사 “트럼프, 트럼프 수사 수사 지렛대로 지렛대로 원조 이용 테일러 탄핵 조사 하원 청문회 폭탄 발언 국방부국무부볼턴도 설득했지만 실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조 바이 든 전 부통령에 대한 수사 지렛 대로 우크라이나 원조와 백악관 정상회담을 이용했다는 국무부 외교관의 폭탄 증언이 나왔다 폭스뉴스는 22일 트럼프 대통 령의 우크라이나 의혹 핵심 증인 중 한 명인 윌리엄 테일러(사진)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대사 대행 이 이날 열린 하원의 트럼프 탄 핵 조사 비공개 증언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테일러 대사 대행은 증언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바이든 관련 의혹을 조사하겠다

고 공개적으 로 밝히기를 원한다는 말 을 들었다 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고든 선들랜드 유 럽연합(EU) 주재 대사가 자신 에게 안보 원조를 포함한 모든 것이 그러한 발표에 달려있다 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그의 발언은 우크라이나 원조 를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이용하지 않았다는 트럼프 대통 령의 주장과 완전히 배치되는 내 용이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테일 러는 증언에 앞서 의회에 제출한 15쪽 분량 성명에서 국방부와 국 무부 중앙정보국 존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이 트럼프 대통 령과의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원 조를 제공하게 하려고 노력했지 만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 관리들이 우크라이나

압박을 논의한 문자 메시지가 공 개된 가운데 테일러는 선들랜드 에게 선거운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원조를 중단하는 것은 미친 짓이라고 말한 바 있다 선들랜드는 지난 17일 하원에 출석해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 이나 정책에 관여하는 미국 관리 들에게 자신의 개인 변호사인 루 디 줄리아니와 함께 일하도록 지 시했다고 증언했다 신복례 기자

태국판 장희빈? 태국판 장희빈? 왕비왕비 자리자리 노리다 왕의‘왕의 배우자 노리다 배우자’

에르도안(왼쪽) 터키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2일 러시아 남부도시 소치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뒤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서로를 보며 미소짓고 있다 [AP]

시리아 합의’ 합의 푸틴-에르도안 ‘시리아 쿠르드 민병대 안전 철수 러-터키 양국 합동 순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 키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정 상회담을 통해 시리아-터키 국 경에서 30km 밖으로 쿠르드 민 병대를 철수시키고 이를 위해 터 키군과 러시아군이 합동 순찰을 하기로 합의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러시 아 남부 휴양도시 소치에서 열린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뒤 언 론 브리핑에서 23일부터 우리

카터 전 대통령 또 낙상 경미한 골반 골절 입원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또다시 낙상해 병원에 입원했다 22일 CNN방송에 따르면 카 터 전 대통령은 전날 밤 조지아

A

의 프로젝트를 이행할 것이라 며 150시간 이내에 모든 테러 세력인 YPG(쿠르드 인민수비 대)와 중화기들은 30km 밖으로 철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에르도안은 쿠르드 민병대의 철수를 확인하기 위해 터키군 과 러시아군이 시리아-터키 국 경으로부터 폭 10km에 걸친 터 키의 군사작전 구역에서 합동 순찰을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 였다 터키는 안전지대에서 YPG를 몰아낸 후 360만명에 달 하는 자국 내 시리아 난민 중 100 만명 이상을 이곳으로 이주시킬 계획이다

주 플레인스 자택에서 낙상해 경 미한 골반 골절 진단을 받았다 현재 95세인 카터 전 대통령은 지난 6일에도 낙상해 왼쪽 눈썹 위로 14바늘을 꿰매는 상처를 입 었다 카터 전 대통령 측은 상태 가 좋고 퇴원 후 집에서 회복하 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선시대 장희빈의 왕실 권력 암투를 연상시키는 사건이 실 제 태국 왕실에서 벌어져 눈 길을 끌고 있다 마하 와찌랄롱꼰(67) 태국 국왕이 후궁인 시니낫 웡와치 라파크디(34)의 왕실 및 군사 직위를 모두 박탈했다고 로이 터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와치랄롱꼰 국왕이 왕실 역 사 100년 만에 처음으로 왕 의 배우자라는 호칭을 시니 낫에게 부여한 지 석 달 남짓 만이다 태국 왕실은 이날 성명에서

그녀가 은혜를 모르고 지위 에 맞지 않게 행동한다 그녀 왕의 배우자였던 시니낫 웡와치 에게 수여된 것에 만족하지 않 라파크디 [AP] 고 여왕 지위까지 오르려 수 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택이 이어졌다 고 밝혔다 그러나 시니낫은 수티다 왕 와치랄롱꼰 국왕은 지난 3 비의 왕비 책봉식이 열리지 못 월 수티다(41) 왕비와 결혼식 하도록 압력을 가한 것은 물 을 올린 뒤 넉달 만에 시니낫 론 자신을 왕비로 책봉하도 에게 후궁격인 왕의 배우자 록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 라는 호칭을 부여했다 았다는 게 왕실 측 설명이다 왕실 육군간호대 출신인 시 결국 태국 국왕이 격분해 호 니낫은 왕실 근위대에서 근무 시탐탐 왕비 자리를 노리던 서 하다 후궁 신분이 되면서 소장 른 네 살 후궁의 모든 직위를 으로 진급하는 등 파격적인 혜 박탈한 것이다

딸 위해 기금 기금 모은 모은엄마 엄마,알고보니 알고보니딸 딸살해범 살해범? 의료 중단하고 집에 데려가 부검 결과 불치병 흔적 없어 불치병에 걸린 일곱살 딸이 죽기 전에 버킷 리스트에 적힌 꿈을 이뤄주고 싶다며 모금 활동을 벌 인 콜로라도주 40대 엄마가 그 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USA투데이는 22일 모금 사 이트에서 켈리 갠트로 알려진 켈 리 르네 터너(41사진)가 2017 년 숨진 딸 올리비아 갠트의 죽 음과 관련해 살인 아동학대 절 도 기부사기 등 13개 중범 혐의 로 콜로라도주 대배심에 의해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올리비아는

터너가 주장 한 것처럼 불 치병으로 숨 진 것이 아니 라는 것 지 난해 올리비 아의 시신 부 검 결과에서는 불치병의 물리적 증거나 발작 장애 흔적이 나타나 지 않았다 터너는 올리비아 생존 당시 올 리비아가 소방관 되기 경찰 과 나쁜 사람 잡기 상어에게 먹이 주기 등의 버킷 리스트를 적은 종이를 들고 있는 모습을 찍어 영상으로 올렸으며 관련 단 체들은 소원을 들어주기위해 올 리비아를 초대하거나 기부금을

지원했다 올리비아는 병이 악화돼 어린 이 병원에 입원해 튜브를 통해 영양분을 공급받아야 하는 상황 이 됐고 2017년 7월 터너는 딸의 상태가 너무 심각하다며 의료 조 치를 중단하고 집으로 데려갔 다 올리비아는 집으로 간 뒤 몇 주 뒤 숨을 거뒀다 의사들이 터너를 의심하게 된 것은 올리비아가 숨지고 올리비 아의 언니가 아프다며 병원을 다 시 방문했기 때문이다 경찰의 조사기간 올리비아의 언니는 터 너로부터 분리 조치됐다 터너 와 떨어진 이후 올리비아의 언니 는 의학적으로 특이 증세를 보인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


8 미국·월드 미국월드 뉴스

10 10 미국월드 뉴스

2019년 10월 25일 금요일 2019년 10월 24일 목요일 2019년 10월 24일 목요일

영국 컨테이너서 시신 39구 발견 참사 영국 ‘밀입국 참사’ 영국컨테이너서 컨테이너서시신 시신39구 39구발견… 발견 밀입국 밀입국 참사 추정 추정 벨기에서 에식스로 들어와 벨기에서 에식스로 들어와 경찰 운전자 체포해 조사 중 경찰 운전자 체포해 조사 중 영국 잉글랜드 남동부 에식스주 영국 남동부 에식스주 의 한 잉글랜드 산업단지에서 시신 39구가 의 한화물 산업단지에서 시신 39구가 담긴 트럭 컨테이너가 발견 담긴 화물 트럭 컨테이너가 발견 돼 영국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돼23일(현지시간) 영국 경찰이 수사에AP통신에 나섰다 2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0분께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0분께 에식스주 그레이스의 워터글레 에식스주 그레이스의 워터글레 이드 산업단지에서 해당 컨테이 이드 산업단지에서 해당 컨테이 너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고 너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과 구급 대원들이 출동했 경찰과 구급 안에는 대원들이 출동했 다 컨테이너 10대로 추 다 컨테이너 안에는 10대로 추 정되는 한 명과 성인 38명이 숨 정되는 한 명과 성인 38명이 숨 져 있었다 져경찰은 있었다북아일랜드 출신의 25 북아일랜드 출신의 25 세경찰은 남성 운전자를 체포해 살인 세 남성 운전자를 체포해 살인 등의 혐의로 조사 중이다 컨테 등의 현장 혐의로 조사통제하고 중이다 컨테 이너 주변을 산업 이너 출입도 현장 주변을 통제하고 산업 단지 막았다 단지 출입도 막았다 이 트럭은 당초 아일랜드에서 이 트럭은 당초 아일랜드에서

출발해 토요일인 지난 19일 웨일 출발해 토요일인 지난 웨일 스의 홀리헤드를 통해19일 영국으로 스의 홀리헤드를 통해 영국으로 들어온 것으로 추정됐다 그러 들어온 추정됐다 그러 나 추후 것으로 확인 결과 벨기에 제브 나 추후 확인 결과 벨기에 제브 뤼헤를 출발 이날 오전 0시 30 뤼헤를 출발 이날 오전 0시 30 분께 워터글레이드 산업단지 인 분께 부두에 워터글레이드 인 근의 도착한 산업단지 것으로 나타 근의 부두에 도착한 것으로 나타 났다 났다 트럭은 한 아일랜드 여성이 트럭은 아일랜드 여성이 2017년 6월한19일 불가리아에 등 2017년 6월 19일 불가리아에 등 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불가리아 외무부는 이 트럭이 등 불가리아 외무부는 이 트럭이 등 록 다음 날 불가리아를 떠난 뒤 록 다음 날 불가리아를 떠난 뒤 로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고 밝 로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고 밝 혔다 혔다 에식스 경찰의 앤드루 마리너 에식스 경찰의 앤드루 마리너 총경은 많은 수의 사람들이 생 총경은 많은 사람들이 생 명을 잃은 매우수의 비극적인 사건 명을 잃은 매우일이 비극적인 사건 이라며 무슨 일어났는지 이라며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를 규명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 를 규명하는 작업이 있 다고 말했다 우선 진행되고 피해자들의 다고 말했다 우선 피해자들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 있지만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

23일 잉글랜드 남동부 워터글레이드의 산업단지에 세워져 있는 트럭 컨테이너에서 시신 39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 에 나섰다 23일 잉글랜드 남동부 워터글레이드의 산업단지에 세워져 있는 트럭 컨테이너에서 시신 39구가 발견돼 경찰이 [AP] 수사 에 나섰다 [AP]

망이었다 망이었다 이번에 숨진 이들은 불법으로 이번에 숨진 이들은 불법으로 영국에 들어오려다 숨진 이민자 영국에 들어오려다 숨진있다 이민자 들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들일 가능성이 있다58 지난 2000년 제기되고 중국인 이민자 지난 2000년 중국인 이민자 명이 토마토 트럭 컨테이너에 58 실 명이 토마토 트럭 컨테이너에 실

트럼프 쿠르드 공격 중단 터키 제재 해제 트럼프 “쿠드르 쿠르드공격 공격중단 중단터키 터키제재 제재해제 해제 러시아-터키 종전 합의에 러시아-터키 종전 합의에 미국이 만들어낸 결과 미국이 만들어낸 결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사진)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사진)은 23일 터키가 시리아 북동부 접경 23일 터키가 시리아 북동부 지역에서 쿠드르족에 대한 접경 공격 지역에서 쿠드르족에 대한 공격 을 중단하고 휴전을 영구화하기 을 중단하고 터키의 휴전을 공격에 영구화하기 로 했다면서 대응 로 대응 해 했다면서 부과했던 터키의 제재를 공격에 해제하겠다 해 부과했던 제재를 해제하겠다 고 밝혔다 고트럼프 밝혔다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에서 성명을 발표해이날 오늘 아침 에서 성명을 발표해 오늘 아침 일찍 터키 정부는 시리아에서 그 일찍 터키 정부는 시리아에서 그 들의 전투와 공격을 중단하고 휴 들의 전투와 공격을 중단하고 휴 전을 영구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전을 영구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우리 행정부에 알렸다며 따라 우리 행정부에 알렸다며 따라

서 나는 서 나는 터키의 터키의 당초 공 당초 공 격 조치 격 조치 에 대응 에 부과 대응 해 해 부과 했던 모 했던 모 든 제재 든 제재 를 해제할 것을 재무장관에게 지 를 해제할 것을 재무장관에게 지 시했다고 말했다 시했다고 말했다 에르도안 터 레제프 타이이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 키레제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 키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 시아 대통령은 전날 정상회담을 시아 터키 대통령은 전날 정상회담을 통해 접경의 시리아 내 안 통해 터키 접경의 시리아 내 안 전지대로부터 쿠르드 민병대를 전지대로부터 쿠르드 민병대를 철수시키고 터키-러시아 양국 철수시키고 터키-러시아 양국

총 들고 아보카도 지키는 멕시코 농부 총 지키는멕시코 멕시코농부 농부 총들고 들고 아보카도 지키는 수요 늘어 마약 카르텔 넘보자 자경단 꾸려 수요 늘어 마약 카르텔 넘보자 자경단 꾸려

수퍼푸드로 불리며 최근 몇 년새 수퍼푸드로 불리며 최근 몇 년새 수요가 급증한 아보카도는 멕시 수요가 급증한 아보카도는 멕시 코 농부들에게 짭짤한 수익을 안 코 농부들에게 짭짤한 수익을 안 기며 이들의 빈곤 탈출에 기여했 기며그러나 이들의돈 빈곤 탈출에 기여했 다 냄새를 맡고 마약 다 그러나 돈 냄새를 맡고 마약 카르텔이 몰려들면서 농부들의 카르텔이 몰려들면서 농부들의 목숨이 위협을 받고 있다 목숨이 위협을 받고 있다

A A

AP통신은 23일 멕시코 최대 AP통신은 23일 멕시코 최대 아보카도 생산지인 미초아칸주 아보카도 생산지인 미초아칸주 를 찾아 아보카도 열풍의 그늘을 를 찾아 아보카도 열풍의 그늘을 전했다 전했다 멕시코는 전 세계 아보카도 수 멕시코는 전 세계 아보카도 수 출량의 43%를 차지하고 그중 출량의 차지하고생산된 그중 대부분이43%를 미초아칸에서 대부분이 미초아칸에서 생산된

려 도버 해협을 건너다 숨진 채 려 도버 적이 해협을 건너다 숨진 채 발견된 있는데 AP통신은 발견된 적이 있는데 AP통신은 지난 수년 간 유럽 대륙에서 트 지난 수년 간 유럽 대륙에서 럭 등을 이용해 영국에 밀입국 트 시 럭 등을 이용해있다고 영국에전했다 밀입국 시 도가 이어지고 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

하원에 출석한 자리에서 이번 사 하원에 출석한 이번 사 건을 전해 듣고자리에서 큰 충격을 받았 건을 전해 듣고 큰 충격을 받았 으며 계속해서 보고를 받고 있 으며설명했다 계속해서 보고를 받고 있 다고 그는 그러면서 다고 조사가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번 인신매매에 초점을 이번 조사가 인신매매에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악관NYTWP 구독 끊었다 백악관NYTWP 구독 끊었다 백악관, NYT·WP 구독 끊었다

군이 합동 순찰하기로 합의했다 군이 합동 대통령은 순찰하기로 합의했다 트럼프 터키의 공격 트럼프 대통령은 터키의관련 공격 중단 및 휴전 합의 과정과 중단 및 휴전 합의 과정과 관련 미국이 중재한 것을 강조하면서 미국이 중재한 것을 강조하면서 이것은 우리 미국이 만들어낸 이것은 우리 미국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우리는 많은 쿠르드 결과라며 우리는 많은 쿠르드 족의 생명을 구했다고 말했다 족의 대통령에 생명을 구했다고 말했다 푸틴 앞서 마이크 펜스 푸틴 대통령에 앞서 터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에르도안 대통령 부통령은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과 만나 쿠르드 민병대의 철수를 과 만나 쿠르드 민병대의 철수를 조건으로 한 5일간의 휴전 조치 조건으로 한 5일간의 휴전 조치 를 이끌어냈다 를트럼프 이끌어냈다 대통령은 또 시리아 주 대통령은 또 시리아 주 둔트럼프 미군 철수 결정에도 불구하고 둔 미군 유전지대 철수 결정에도 불구하고 시리아 일부에 미군을 시리아 유전지대 일부에 미군을 남겨뒀다 남겨뒀다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비판에 앞장서온 뉴욕타임스 비판에 앞장서온 뉴욕타임스 (NYT)와 워싱턴포스트(WP) (NYT)와 워싱턴포스트(WP) 구독을 그만두기로 결정했다 구독을 그만두기로 결정했다 23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폴리티코는 23 일정치전문매체 스테파니 그리샴 백악관 대변 일 스테파니 그리샴 백악관 대변 인이 전날 백악관은 NYT와 인이 전날 WP의 구독을백악관은 갱신하지 NYT와 않을 것 WP의 구독을 갱신하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백악관의 이같은 결정은 트럼 결정은 트럼 프백악관의 대통령이이같은 21일 폭스뉴스 션 프 대통령이인터뷰에서 21일 폭스뉴스 션 해너티와의 뉴욕타 해너티와의 인터뷰에서 뉴욕타 임스와 워싱턴포스트가 백악관 임스와 백악관 에 놓여 워싱턴포스트가 있는 것을 보고 싶지 않 에 놓여 것을 보고 싶지 다 가짜있는 신문이다라고 말한 않 것 다 가짜 신문이다라고 말한 것 에 따른 조치로 보여진다 에 따른 조치로 보여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회있을 때 트럼프 대통령은 기회있을 때 마다 두 신문을 부패한 가짜 마다 신문을 있으며 부패한 가짜 라며 두 혹평하고 뉴욕타임 라며 혹평하고 있으며 뉴욕타임 스는 망해가는 워싱턴포스트 스는아마존 망해가는 워싱턴포스트 는 워싱턴포스트라며 는 아마존 워싱턴포스트라며 조롱해왔다 조롱해왔다 한편 WP 최고경영자이자 발 한편프레드 WP 최고경영자이자 발 행인인 라이언은 최근 사 행인인 프레드 라이언은 최근 사 설에서 진실이란 지도자가 항 설에서 진실이란 지도자가 상 듣고 싶은 내용이라고는 항 할 상 없다면서 듣고 싶은 싫어하는 내용이라고는 할 수 뉴스와 수 없다면서함께 싫어하는 뉴스와 가짜뉴스를 묶어두는 것은 가짜뉴스를 함께 묶어두는 잘못이다 그러한 행위는 것은 진실 잘못이다 그러한 행위는 진실 에 대한 공격이며 미국의 민주 에 대한 파괴하는 공격이며것이라고 미국의 민주 체제를 강 체제를 파괴하는 것이라고 강 신복례 기자 조했다 신복례 기자 조했다

다 미국이 1997년 멕시코 아보 다 아보 카도미국이 수입을1997년 재개한 멕시코 이후 미국의 카도 수입을 재개한 이후 미국의 수요는 그야말로 폭발적이었다 수요는 그야말로 폭발적이었다 3대째 아보카도 농사를 짓고 3대째 아보카도 농사를 짓고2 있는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는 있는 카를로스 만5000㎡ 면적의마르티네스는 농장에서 한 해2 만5000㎡ 면적의 농장에서생산한 한해 최대 50t의 아보카도를 최대 50t의달러 아보카도를 다 10만 상당으로생산한 어떤 다 10만 달러 상당으로 어떤 농작물보다 심지어 마약 재배보 농작물보다 심지어 마약 재배보 다도 많은 수익을 안겨줬다 다도 많은 수익을 돈이 돌자 폭력안겨줬다 조직과 마약 돈이 돌자 폭력 조직과 마약

카르텔들이 몰려오기 시작했고 카르텔들이 몰려오기 시작했고 아보카도 농장이나 포장 공장을 아보카도 포장 공장을 상대로 한농장이나 약탈 납치 절도도 상대로 한 약탈 납치 절도도 늘어났다 늘어났다 한 아보카도 포장 공장은 일주 한 아보카도 포장 강도를 공장은 당하 일주 일에 세 차례 무장 일에 세 차례 무장 강도를 당하 기도 했다 기도 했다 농부가 농장에 철조 대부분의 대부분의 농부가 농장에 철조 망을 설치하고 경호원을 고용한 망을 설치하고 경호원을 고용한 다 어떤 농장은 농부들이 AR다소총으로 어떤 농장은 농부들이 AR15 무장한 채 돌아가며 15 소총으로 무장한 채 돌아가며

농장 앞을 지키고 있었다 농장 앞을 지키고 있었다 유발 아보카도가 환경오염을 유발 할아보카도가 뿐만 아니라환경오염을 아보카도 수익이 할 뿐만 아니라 아보카도 수익이 마약 카르텔에도 흘러들어간다 마약 카르텔에도 흘러들어간다 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각에선 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각에선 아보카도를 먹지 말자는 움직임 아보카도를 먹지 말자는 움직임 이 일었다 이멕시코 일었다농부들이 너도나도 아 멕시코 농부들이 아 보카도를 심으면서 너도나도 아보카도는 보카도를 심으면서 아보카도는 산림 훼손과 물 부족 등 환경파괴 산림 훼손과 지목되기도 물 부족 등 환경파괴 의 주범으로 했다 의 주범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A A


오피니언

2019년10월 25일 금요일

OPI N ION 20

약사 시험 부정행위 후폭풍

석연찮은 한국학원 재정 공개

골프가 신사들의 스포츠라고?

9


10

2

미국경제

2019년 10월 25일 금요일

종합

Biz 브리프

2019년 10월 24일 목요일

“높은 이자 사기 주의 높은 이자줍니다… 줍니다  CD CD사기 주의

공룡 IT 해체도 불사 페이스북 구글 등 정보기 술(IT) 공룡 기업들의 독과 점 문제에 대응해 대기업 해체도 불사할 수 있다고 고위 당국자가 밝혔다 법무부에서 반독점 부문 을 이끄는 마칸 델라힘 국 장은 22일 월스트리트저널 (WSJ)의 테크 라이브 행 사에서 실리콘밸리 대기업 들을 해체하는 방안도 테 이블에 올라와 있다고 말 했다 델라힘 국장은 덩치가 크다고 해서 나쁘다는 게 아니라 나쁘게 행동하는 대 기업이 나쁜 것이라고 지 적했다

양도성예금증서

사이트 주소 은행과 유사 예치금 20만불 이상 요구 FDIC 가입 여부 등 꼭 확인 저금리 상황을 이용 은행보다 높은 예금 이자율을 미끼로 돈을 가로채는 신종 사기가 기승을 부 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 는 23일 최근 정식 금융기관처럼 위장한 가짜(Spoofed) 사이트 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기고 있다 고 밝혔다 SEC에 따르면 이들은 상대적

으로 높은 이자율의 CD(양도성 예금증서) 상품을 앞세워 투자 자들을 유인하고 있다 특히 이 들 허위 사이트의 인터넷 주소가 정식 금융기관의 인터넷 주소와 같거나 유사해서 더 조심해야 한 다는 설명이다 이런 사기 사이트들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도 쉽게 발견되며 높은 이자율은 물론 조기 인출에 따른 벌금도 없다며 홍보하기도 한다 또 CD 외에는 다른 투자상 품은 없으며 최소 예치액이 20만 달러 이상인 경우가 많다는 게 관 계 기관의 설명이다 이들은 CD

예치금을 국내가 아닌 해외 계좌 로 송금토록 하며 송금을 받는 계 좌주가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금 융기관이 아닌 다른 업체명으로 되어 있는 특징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연방예금보험공 사(FDIC) 가입 금융기관으로 은행 파산시 예금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허위 설명도 첨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EC는 인터넷 검색으로 예금 이자율이 높은 금융기관을 찾았 다고 하더라도 바로 송금하지 말 고 직접 전화 통화 등을 통해 확 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FDIC에 가입된 금융기관 의 경우 웹사이트(https://re search fdic gov/bankfind) 에서 검색이 가능하며 전화 (877-275-3342)로도 확인할 수 있다 만약 크레딧유니온이 제공하 는 CD상품일 경우에는 웹사이 트 (https://mapping ncua gov/ResearchCreditUnion aspx)나 전국크레딧유니온연 맹(NCUA)의 전화(800-7551030)로 연락해서 꼭 진위를 확 인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SEC는 진성철 기자 강조했다

초호화 강림절 캘린더 보잉 순익 반토막 737 맥스 추락 참사로 창 사 103년 만에 최대 위기에 직면한 보잉사의 3분기 실 적이 크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잉은 미중 무역전쟁 의 여파를 이유로 보잉 787 드림라이너의 생산을 축소 하기로 하는 한편 차세대 여객기인 777X의 출시 계 획도 늦췄다 보잉은 23일 발표한 3분 기 실적에서 순익이 11억 67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3억6300만 달러보 다 51%나 급감했다

개당 11만불 한정 판매

세계한상대회 참가한 LA한인상의 지난 22일(한국시간) 여수에서 개막한 제18차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한 LA한인상공회의소(KACCLA회장 박성수) 이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LA한인상의는 이번 대회에 박성수 회장(앞 줄 왼쪽에서 다섯번째)하기환 전 회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등 20여명이 참가했다 [KACCLA 제공]

유가 큰폭으로 상승 국제유가는 23일 큰 폭 상 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 (NYMEX)에서 12월 인도 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 (WTI)는 배럴당 27%(1 49달러) 오른 559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 밖의 감소세를 보이면서 유 가를 끌어올렸다고 CNBC 방송은 전했다 에너지정보청(EIA)에 따 르면 지난주 원유재고는 전 주 대비 약 170만 배럴 감소 했다 전문가들은 최대 450 만 배럴 증가를 예상했다

G

세금환급납세자 납세자 270만 세금환급 270만명 명줄었다 줄었다 원천징수액 미조정 직장인들이 대부분 올해 세금환급을 받은 납세자 수 가 작년에 비해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IRS)이 최근 발표한 개정세법 시행 후 첫 세금보고 결과에 따르면 올해 세금환급 체 크를 발송한 납세자는 수는 1억 1340만 명으로 지난해의 1억 1600만 명에 비해 270만 명이 감 소했다 또 세금환급을 받은 납

세자 10명 중 8명은 감세 혜택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세금환급 납세자가 준 것은 원천징수세율을 조정하지 않은 직장인들이 많았던 것도 이 유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이에 따라 재무부는 올해 2번이 나 원천징수를 조정하지 않은 납 세자들에 대한 벌금 면제를 발표 한 바 있다 따라서 직장인들의 경우 W4(직원 원천징수 공제 증명서) 의 원천징수액을 개정세법에 따 라 꼭 조정해야 한다는 게 세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새뮤얼 남 공인회계사(CPA) 는 올해는 벌금 면제 조치가 있 었지만 내년에도 있으리라고는 장담할 수 없다면서 세금보다 덜 납부하면 미납 세금은 물론 벌 금 (underpayment penalty)도 부과될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IRS는 최근 원천징수 계 산기 (https://wwwirsgov/ individuals/tax-withhold ing-estimator)를 론칭했다

럭셔리 주얼리업체 티파니&코 가 크리스마스 휴가 시즌을 앞두 고 무려 11만2000달러짜리 강림 절 캘린더(사진)를 선보였다고 USA투데이가 23일 전했다 강림절 캘린더는 크리스마스 이전 4주간을 하루씩 넘겨가며 보는 달력을 말한다 티파니의 특별한 강림절 달력 에는 매일 독특한 보석류가 은은 한 파란색 계통 박스에 들어있다 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보석류는 모두 24가지이며 달력의 크기는 4피트에 달한다 달력 디자인은 뉴욕 5번가에 있는 티파니&코 플래그십 매장 을 본떴다 티파니 웹사이트에는 18캐럿 로즈골드 다이아몬드와 순금 귀 걸이 등 강림절 달력에 들어가 있는 보석류를 소개했다 티파니 측은 강림절 달력 4개를 제작해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진성철 기자

G


2019년10월 25일 금요일

11

한국경제 11

“재정지출 빨리 늘어… 경제위기 때 이상징후

구글지도에 F-35A 배치 시설까지… 국내 군사 보안 시설 40% 노출


12 본국판

2019년 10월 25일 금요일

3 ‘사라진 노트북’이 구속구속 결정타… 임박 정경심‘사라진 노트북’이 결정타 조국 조국 소환도 소환도 임박 조국 수사

2019년 10월 24일 목요일

증거위조·은닉교사 혐의 적용 검찰, 수사 논란 털고 조국 정조준 정경심 구속 만료 전 소환 가능성 변호인“한 가정 파탄날 지경”호소

자녀 입시 비리와 사모펀드 불법 투자, 증거 인멸과 관련한 11개 혐 의를 받는 조국(54)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57) 교수가 구속됐 다. 이에 따라 ‘정점’인 조 전 장관 을 겨눈 검찰 수사도 가속도가 붙 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업무방해, 자본 시장법 위반, 증거위조교사 등 혐 의로 검찰이 청구한 정 교수의 구 속영장을 발부했다. 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지금까 지의 검찰 수사도 명분을 얻게 됐 다. 우선 장장 57일간 대규모 수사 인력을 투입하면서 불거진 ‘과잉 수사’ 논란을 어느 정도 털어낼 수 있게 됐다. 정 교수에게 적용된 혐 의에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조 전 장관을 겨눈 수사도 본격적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이 정 교수에 게 적용된 11가지 혐의 중 최소 4

가지 혐의에 관여했거나 알고 있 었다는 의심을 하고 있다. 조 전 장관 소환은 정 교수 구속 기간인 최장 20일 이내가 될 것이라는 관 측이 많다. 한 특수통 출신 변호 사는 “천문학적 재산 규모가 아닌 이상 10억 안팎의 돈이 오고 가는 것을 남편이 몰랐다는 것은 상식 밖”이라며 “정 교수의 구속 영장 이 발부되면 사모펀드 투자 등 조 전 장관을 향한 수사도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영장 발부의 향방은 정 교수의 ‘사라진 노트북’이 갈랐다는 분석 이 나온다. 검찰은 정 교수의 증거 인멸 의혹과 관련, 증거위조교사· 증거은닉교사를 적용했다. 정 교수 의 자산관리를 도와 온 한국투자 증권 차장 김경록(37)씨는 조 전 장 관의 인사청문회가 열린 지난달 6 일 자신의 차에 있던 정 교수의 노 트북 가방을 서울 여의도의 한 호 텔에서 정 교수에게 전달했다고 진 술했다. 이날까지 노트북은 검찰 에 제출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대해 정 교수 측은 경찰이 민주노동당 서버를 압수수색하자 당원 명부가 담긴 하드디스크를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다가 대법

정경심 6시간50분 영장심사

원에서 무죄가 확정된 오병윤 전 민주노동당 의원에 대한 판결을 인용하며 법리 적용이 어렵고 고 의도 없었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다른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 한 공범과 함께 디스크를 빼돌린 (증거인멸) 오 의원과 달리 정 교 수와 김 차장은 다른 사모펀드 관 련 혐의 등에 대한 공범 관계가 성 립하지 않기 때문이다. 검찰 관계 자는 “(조 전 장관) 인사청문회와 수사 착수 전후로 (정 교수가) 주 요 참고인을 광범위하고 집중적 으로 접촉하고, 증거위조나 증거 은닉을 교사하는 등 여러 정황 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형사소송법의 구속사유로 주 거 불명, 도망 및 증거인멸 우려 등이 꼽히는 것도 주효했다. 앞 서 법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삼 성바이오) 분식회계 사건에서 증거인멸 관련 혐의로만 8명의 구속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 이날 검찰과 변호인단의 치열 한 법리다툼은 6시간50분에 걸쳐 이어졌다. 정 교수 측은 “영장에 쓰 인 모든 범죄 사실이 과장됐거나 왜곡됐거나 잘못된 법리의 적용”

이라는 취지로 혐의 전반을 부인 했다. 정 교수 측 변호를 맡은 김칠 준(59·사법연수원 19기) 변호사는 “한 가정이 파탄 날 지경”이라며 “방어권 보장을 위해 불구속 수 사가 돼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1일 11개 혐 의를 적용해 정 교수에 대한 구 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 관계자 는 “입시제도의 공정성과 객관성 에 대한 국민 신뢰를 무너뜨렸다” 고 입시 비리 의혹을 규정했다. 사 모펀드 비리와 관련해서는 “민정

수석의 배우자임에도 무자본 인 수합병 세력에 차명으로 거액을 투자하고, 그로 인한 불법적 수익 을 은닉하는 등 사안이 중대하고 사회적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본시장법 위반 중 미공 개정보 이용이나 이용 과정에서 범죄수익을 은닉한 부분은 정 교 수 측 주장처럼 5촌조카 조범동 (38)씨의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성 격의 범행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 김수민·정진호 기자 세웠다.

이날 영장심사는 크게 입시비 리 관련 혐의부터 시작해 사모펀 드·증거인멸 의혹 순으로 다뤄졌 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 부(부장 고형곤)의 이광석(45·33 광도부부장검사 하지 못하는등이 것으로 돼 있는 기) 혐의를 입 데 이것은 분명히 잘못된 일, 잘못 증할 만한 증거를 제시하고 구속 된 인식”이라고도 했다. 필요성을 주장하면 이를 정 교수 현대그룹이 북한 조선아시아태 측에서 의견을 제시하며 반박하 평양평화위원회와 금강산한다. 지역을 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50년간 임차해 관광사업을 검찰은 영장심사에서 정 하기 교수 로 합의했던 게 잘못이라는 지시 의 증거은닉교사·증거위조교사 다. 시설을 뜯어내고 북한이 혐의를 구속 사유로 향후 부각해 설명 직접 관광사업을 주도하겠다는 예고다. 통일부와 현대아산에 따르면 정부와 현대그룹(현대아산)은 1998년 11월 금강산 관광이 시작 된 이래 9947억 3000여 만원을 투 입했다. 남측 관광객의 숙박시설 및 부 두, 도로 등 편의시설 건설에 현

했다고 한다. 증거인멸은 구속 여 부 판단의 중요 요건 중 하나다. 검찰은 사건 관계자를 수차례 소환하며 정 교수의 증거인멸 지 시 정황을 확보해 왔다. 검찰 관계 대 측이 3억2000만 달러(약3751억 자는 “인사청문회와 수사 착수 전 7000만원)를 투자했고, 경 후로 주요 참고인들을 정부는 광범위하 영난을 겪은 실체를 현대를 은폐하기 지원하기 위 게 접촉하고 해증거 지분은닉 인수등을 방식교사한 등으로정황을 48억 해 6000만원을 보탰다. 또이 확인했다”고 말했다.정부는 영장심사를 산가족 면회소를 금강산 지 맡은 송 상봉 부장판사는 삼성바이오 구에 건설하는 데 550억원을 지출 로직스(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의 하기도 했다. 여기에 50년 임차비 혹과 관련해 삼성전자 김모 부사 (9억4200만 달러, 약1조1045억원) 중 관광대가 방식으로 5597억원 을 북한에 건넸다. 하지만 이 같은 투자는 김 위원장의 ‘사망 선고’로 결국 북한에 넘어가거나 공중 분 해되게 됐다. 2008년 7월 남측 관광객 박왕자 씨 피격 사건 이후 중단됐던 금강 산 관광은 대표적인 한국의 대북

장 등 임원 4명을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구속한 바 있다. 정 교수의 영장심사는 7시간 가 까이 진행되면서 앞서 양승태 전 대 법원장의 기록을 깼다. 양 전 대법원 독자제재 대상이다. 5시간30분 동 장의 구속영장심사는 정부당국자는 “북한 관광은 유 안 이뤄졌다. 양 전 대법원장의 영장 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상 대북 심사결과는 다음날 새벽에 나왔고, 제재대상은 아니지만 북한과 경 구속이 결정됐다.역대 최장 시간 영 제 협력을‘국정농단’ 하는 것은혐의를 금지돼 있 장심사는 받은 다”고 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으로 총 8시간40 2017년 채택된 안보리 결의 정진호·윤상언 기자 분이 소요됐다. 2375호는 북한과의 합작 사업 설 jeong.jinho@joongang.co.kr 립·유지·운영을 전면 금지했다. 금강산 관광을 위해 남북 합작을 한다면 이에 저촉될 소지가 있다. 2375호는 북한 노동자 고용도 금지했다. 즉 모든 유엔 회원국 국 민과 기업은 북한에 상업적 목적 의 투자를 하거나 북한 국적자를 채용할 수 없다.

정경심 교수가 2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질문을 받고 있다.

[뉴시스]

kim.sumin@joongang.co.kr

김정은의 금강산 청산 “남측시설 싹 들어내라”

양승태 5시간30분 기록 깼다 남측서 1조원대 들어간 사업부인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의 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의일” 구속 “남북관계 상징 된 건 잘못된 영장실질심사가 6시간50분 만에 끝났다. 정 교수는 딸의 입시 비리 한국·미국·유엔 삼중제재망 겨냥 와 사모펀드 의혹 등과 관련한 혐 안 하면 독자적인 길’ 압박 의‘해제 대부분을 부인했다고 한다. 23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 중앙지법 송경호(49·사법연수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금강 산을 찾아 “남측에서 지은 시설 물들을 싹 들어내라”고 지시했다 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3일 보도 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김 위원장이 인민들과 세계 여러 나라사람들 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종합적인 국제관광문화지구로 꾸릴 구상

B

을 갖고영장전담 금강산 지구를 현지 지도 28기) 부장판사의 심리 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로 이날 오전 11시에 열린 정 교수 16일(보도일 기준) 백두산 의지난 구속영장 실질심사(구속 전피 에서 백마를 타며 중대 결심을 예 의자 심문)는 오후 5시48분 종료 고했던 위원장이 금강산 시설 됐다. 정김 교수 측이 11개에 달하는 철거 선언으로 제재 해제 혐의를 대체로한·미에 부인하면서 영장 의 통첩장을 던졌다. 심사에서 검찰과 변호인의 공방 위원장은 “(남측이) 금강산 이김 장시간 이어졌다. 에 꾸려 놓은 시설들이 민족성을 찾아볼 수 없는 범벅식이고, 피해 지역의 가설막이나 격리병동처럼 들어앉았다”며 “그것마저 관리가 되지 않아 남루하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또 “지금 금강산이 마치 북과 남의 공유물처럼 북남관계 의 상징, 축도처럼 돼 있고 북남관 계가 발전하지 않으면 금강산 관

정용수·유지혜 기자

B


본국판 13

2019년10월 25일 금요일

10

뉴스

2019년 10월 24일 목요일

러핵 핵폭격기 태안까지 접근, 내주며묵인 묵인 러 폭격기 태안 서쪽까지 접근,중국은 중국은앞마당 앞마당 내주며 <Tu-95MS>

치밀했던 동·서·남해 카디즈 진입

한반도 포위비행은 정치적 위협 일본과 분쟁 땐 열도 주변 돌아 러 “정례 비행” 정기적 남하 예고 2 2일 러시아가 6대의 군 용기로 한 국 방공식별구역(KADIZ)을 5시간50분 동안 무단진입한 것은 세 가지 측면에 서 과거와 다른 양상이다. 사전에 치밀 한 계산을 끝낸 뒤 계획한 항로를 따라 KADIZ를 넘나들었다는 분석이 군 안 팎에서 나온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23일 국방부에서 열린 한·러 합동군사위원회의에서 한국 측이 러시아 군용기의 KADIZ 진입에 강 력히 항의하고, 재발방지를 요청하자 러 시아 측은 “문제될 만한 비행이 아니었다” 고 응대했다. 이는 “영공 침범을 하지 않고 정상적인 훈련을 했다”는 전날 러시아 국방부 입장 과 동일하다. 방공식별구역은 국제법에서 주권을 인 정하는 영공과 다르다. 지난 7월 23일 러 시아 공중조기경보통제기의 독도 영공 침 범과는 다른 경우다. 러시아 국방부가 22 일 저녁 “국제규범을 철저히 준수했다”고 밝힌 근거다. 그럼에도 러시아의 KADIZ 불인정은

Tu-95MS

A-50

SU-27

핵무기 장착 가능. 항속거리 1만5000㎞.

공중조기경보기, 반경 470㎞ 내 항공기 등

러시아 주력 전투기. 전투 반경 1340㎞.

사거리 3000㎞ Kh-55 공대지 미사일 탑재.

수백 개의 각종 목표물 추적 감시.

최대속도 마하 2.35. 무장 탑재량 8t.

앞으로도 동·서·남해 상공에 그어진 한국 공군의 영향력을 무시하겠다는 공언인 데다 이번엔 수도권으로 향하는 서해로 전략폭격기를 보냈다는 점에서 향후 러시 아의 집요한 ‘공중 남하’ 압박의 예고편이 란 우려가 나온다. “태안반도 서방은 처음”=군 관계자는 이날 “러시아 군용기가 몇 차례 서해로 들 어왔지만 태안반도 서방까지 올라온 적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서해로 들어 온 러시아 군용기는 핵무기를 장착할 수 있는 전략폭격기 Tu-95MS 2대였다. 김형 철 전 공군참모차장은 “Tu-95MS는 항속 거리가 1만5000㎞이고, 탑재한 Kh-55 공 대지 미사일은 사거리가 3000㎞로 장거리 공격 능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러시아가 서울과 수도권을 자국 전략폭격기의 사정 권 안에 두고 있음을 말없이 알리고 간 셈 이다.

서해로 날 아오면서 러시아 편대는 KADIZ만 아니라 중국방공식별구역 (CADIZ)에도 진입했지만 중국의 공식 반응은 없었다. 군 관계자는 “중국에서 긴급출격한 전투기가 없었다”고 말했다. 중국이 앞마당으로 간주하는 서해에서의 러시아기 진입을 묵인했음을 뜻한다. 중· 러의 사전조율이다.  한반도 포위=러시아 전략폭격기 편 대는 동해→남해→서해로 들어온 뒤 다시 거꾸로 되돌아 나갔다. 지도에서 그려보 면 알파벳 U자처럼 한국을 포위한 모양 이다. 김형철 전 차장은 “포위비행은 작전 적으로 큰 의미는 없지만 상대를 위협해 정치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는 전략폭격기 포위비행을 일본에 여러 차례 써먹었다. 2011년 9월 8일 Tu95 2대가 일본 열도를 크게 돌아서 비행했 다. 러·일 간 영토분쟁 지역인 쿠릴열도(일

본명 북방영토) 부근 상공에서 공중 급유 를 받아 14시간을 비행했다. 앞으로 계속 보낸다=러시아의 인테르 팍스 통신은 KADIZ 침범을 놓고 러시아 국방부 발표를 빌려 “러시아 공군의 Tu95MS 2대가 동해·서해·동중국해 해역의 공해 상공에서 정례비행을 했다”고 보도 했다. 그런데 지난 7월 23일 러시아가 중 국과 손잡고 KADIZ를 무단진입하고, 독 도 영공을 침범했을 때와 표현이 달라졌 다. 당시는 ‘연합 초계비행’이라고 발표했 는데 이번엔 ‘정례비행’이다. 앞으로 계속 오겠다는 뜻이다. 김형철 전 차장은 “정례 비행은 매달 또는 분기별로 비슷한 훈련 을 하겠다는 의미”라며 “러시아가 분기마 다 비슷한 포위 비행을 되풀이할 가능성 이 있다”고 말했다. 이철재·이근평 기자 seajay@joongang.co.kr

전해철 “법무장관 대안 없으면 마다할 수 없어”

올 성장률 2% 간당간당한데, 문 대통령 경제 견실하다

직 제안에 관해 질문하자 “부족하지만 정 관해 “어떤 것은 법을 바꿔야 하고 시행규 는 것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물론 지금 치인 해보고 싶은 게 꿈이었다. 실질적 민 칙을 바꿔야 하는 것도 있는데 지금 오후 9 국민의 눈높이가 높아져 현미경처럼 세밀 청문회해도 위축되는 건 없다” 문재인 대통령의 22일 국회 시정연 자리의 질도 개선되고 게 등에 대한 정치를 시 이후에 심야 조사를 하지 않는 것이나 하게 본다고 제는 옳은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주주의, 지역 있다”는 균형 발전 하지만 것 때문에 위축되 설 가운데 경제 관련 발언에 대해 문 대통령의 경제진단이다. 식의 논란이 될 발언은 삼갔다. ‘소 “권유와 만류가 5대 5로 있는데 검찰 개혁, 해보고 싶어 총선이든 뭐든 밑그림이 되면 특수부를 줄이는 것 등도 중요할 수 있지 는 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서는 ‘기존의 자화자찬식 경제인 그러나좋겠다고 정부가 지난해 말에 득주도성장’이라는 단어도 연설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서는 마다치 않겠 했다”며 “그약과정에서 갑작스러 만 법까지 필요한 건 아니다”며 “고위공직 전 의원은 “조국 수석(전 청와대 민정수 식과 크게 차이가 없었다’는 반응 속했던 올해 성장률은 2.6∼2.7%였 에서는 사라졌다. 습니다.” 운조 장관 사퇴로 청와대에서 준비를 못 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경 수사권 조정 석)이 장관을 가겠다고 할 때유경준 저보다교수는 검찰 이 나온다. 는데, 지금은 2%대에도 미치지 못 “처음으로 ‘일하는 복지’를 꺼냈다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경기 하던 차에 당의 많은 분, 청와대 참모들의 같은 본질적인 검찰 개혁이 필요하다”고 개혁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있고 노력해 이어 문 대통령은 세계경제포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는 점 등은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할 강연 직간접 권유가 있어수출 고심했다”고 말했다. 밝혔다. 가는 게 필요하다 생각하면서도 극심한 공 (WEF)의 국가경쟁력 평가 순위, 은 11개월 연속 전년 대비 ‘마이너 평가했다. 무엇보다 문 대통령이 자로 나선 자리에서 장관직 제안에 관해 이어 “검증동의서를 낸 적 없고 최종 후보 후보 검증 등이 부담스럽지 않으냐는 질 격을 받을 수 있겠다 싶었다”고 회고했다. 국제신용평가기관의 국가신용등 것으로 정 거론되는 상황 문에는 “선출직으로 선거했기 때문에 저에 강조한 것은 언제든 재정 확대다. 김용하 “대안이 없고 필요하다면 그걸 마다스’를 기록할가 된 게예상되며, 아닌데 후보로 또 “정당한 수사는 수긍하지만 급 수는 등을 들면서 경제의 견실 부는 역대 최장기간인 7개월 연속 당에서 일하고 싶 대한 부분이 많이 평가됐다고 생각하지만 피의사실 순천향대 IT금융경영학과 교수는 할 없다”며“우리 이같이 말했다. 에서 저는 국회나 공표, 대통령 인사권 침해는 적 함은 우리 자신보다도 오히려 세 ‘경기 부진’ 판단을 이어가고 있다. 원인을 외부로 돌리는 시각을 내 는 것은 지난해 워낙 수치가 나빴 “경제가 가라앉는 상황에서 재정 전 의원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지만 검찰 개혁, 문재인 정부 성공을 해왔던 것이 떳떳하다 말씀드리기는 어렵 절하지 않아 수사과정을 안타깝게 지켜봤 계에서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했 하지만 시정연설에는 비쳤다. 취임 이후 다”며 성과를“만약 낸 일부 던데 따른 기저효과 덕분”이라며 필요하지만, 급속히관해 진행 이 사퇴한 직후부터 후임 적임자로 위해서는이런한 마다치국 않겠다”고 답했다. 후보자가 되면 청와대에 검증 다”면서 조확대는 전 장관 관련 검찰 수사에 다. 또 “올해 2분기 가계소득과 근 경제의 ‘그림자’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만 부각해 정책 기조를 정부 출범 때인 검증 2017년과 비교 되는 고령화에 따른 향후의 복지 수원=최은경 기자 거론되고 있다. 강연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 기존 동의서를 제출하고“현 검증하게 되는데 언급하기도 했다. 로소득 모두 최근 5년사이에 가 언급은 없었다. 되레 “미·중 무역 수정할 뜻이 없음을 내비친 것이 하면 여전히 부진한 상황인데, 개 수요도 감안해야 한다”며 “우리 전해철 choi.eunkyung@joongang.co.kr 전 의원은 참석자가 장관 난 자리에서는 검찰 개혁에 절차라는 게 있지만, 미리 생각해 우려하 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올해 9 분쟁과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세 라는 해석이 나온다. 선됐다’고 판단하는 것은 국민의 경제가 커지는 속도보다 정부 씀 월까지의 평균 고용률이 66.7%로 계경제가 빠르게 악화되고, 무역 통계청장을 지낸 유경준 한국 일반적인 생각과는 인식차가 큰 씀이가 훨씬 빠르게 불어나는 것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도 엄중 기술교육대 교수는 “올해 고용 및 부분”이라고 짚었다. 은 신경써야 할 부분”이라고 조언 “소득 여건이 개선되고” 있고, “일 한 상황을맞고 있다”며 경제난의 분배 지표가 개선 흐름을 나타내 다만 문 대통령은 과거처럼 “경 했다. 세종= 손해용 기자

“장관 권유와 만류 5대 5 있어

여야 선거법 3+3 회동 또 이견만 확인  이인영 “불가피한 선택 고민” 한국당 뺀 4당 표결 추진 가능성 공수처법은 이달 처리 어려워져 미래·평화·정의당 우선 처리 반대 형식만 바뀌었을 뿐 내용상 진전은 없었 다. 국회에서 논의 중인 선거법·공수처법 얘기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자유한국당 나경 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 등 여야 3 당은 23일 선거제도 개편을 위한 공직선거 법 개정안 처리 방안을 논의했다. 실무 협 의차 각 당 김종민·김재원·유의동 의원도 참석하는 3+3 형식이었지만 입장차만 확 인했다.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합의해 지 난 4월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에 올린 선거법은 의원정수 300석 중 지역구는 225 석(현재 253석)으로 줄이고 비례대표는 75 석(47석)으로 늘리면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를 도입하는 게 핵심 골자다. 한국당은 연동형 비례제 자체에 반대하 면서 오히려 의원정수 270석 축소안을 주 장해 왔다. 여야 4당 합의안은 패스트트랙 원칙에 따라 11월 말 국회 본회의 표결이 가능하다. 이 원내대표는 앞서 당 최고위원회의에 서 “오늘 협상이 굉장히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한국당이 오늘도 똑같은 주 장만 반복한다면 우리는 불가피하게 다른 선택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B

선거법 개정안 등을 논의하는 여야 교섭단체 회동이 23일 국회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유의동 바른비래당 의원, 이만희 한국당 원내대변인,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 내대표,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 김종민 민주당 의원, 김재원 한국당 의원,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변인.

이인영이 말한 선택이란=이 원내대표 가 말한 ‘불가피한 선택’이란 한국당을 제 외한 여야 4당 개혁 공조 체제를 강화하는 방향일 가능성이 크다. 협상에 아무런 진 전이 없다면 여야 4당의 선거법을 11월 말 이후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하는 수밖 에 없다는 얘기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회 동 후 불가피한 선택이 뭐냐는 취재진의 질 문에 “최선을 다해 합의할 방법을 찾으면 서도 다른 한편으로 패스트트랙을 공조했 던 정당들과도 만나보기 시작해야 되지 않 을까 싶다”고만 말했다. 그간 이 원내대표는 게임의 룰인 선거법 은 합의 처리가 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하면 서 전임 원내대표인 홍영표 의원이 추진했 던 선거법 패스트트랙과 다소 거리를 두 는 듯했다. 하지만 이 원내대표는 “숙고의

시간은 끝나고 실행의 시간이 임박하고 있 다”며 한국당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를 촉 구하고 있다. 당 관계자는 “여론을 통해 한 국당을 압박하는 것 말고는 딱히 뾰족한 수가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 공수처법 우선 처리는=현재로선 어렵 다. 우선 본회의 상정 가능 시점을 놓고 민 주당은 10월 29일을 주장한다. 공수처법 을 처리하기 위해선 한국당 뺀 여야 4당의 공조가 필수적인데, 여기에는 선거법도 얽혀 있기 때문에 무리하게 상정을 앞당 긴다고 해서 통과 가능성이 커진다고 보 기 힘들다. 지난 4월 여야 4당 합의문에는 국회 본회의에서 선거법을 먼저 표결처리 한 후 공수처법, 검경 수사권 조정안 등 검 찰개혁 법안을 처리한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변선구 기자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대안신 당은 23일 국회에서 민주당의 공수처법 우 선 처리를 반대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 표는 민주당을 향해 “‘조국 사태’로 온 나 라가 양 진영으로 나뉘어서 국론이 분열된 마당에 슬쩍 공수처법부터 하고, 연동형 비례대표제 등 선거제도 개혁은 하든지 말 든지 너희들이 알아서 하라는 말이냐”고 말했다. 민주당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 이 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 우선 처리를 내세운 건 일종의 협상 전략 으로 보인다. ‘조국 정국’에서 지지층을 중 심으로 나온 ‘검찰개혁’ 요구를 담아내면 서 한국당을 압박하기 위해서라는 해석이 김경희·윤성민 기자 나온다. amator@joongang.co.kr

B


14 건강

2019년 10월 25일 금요일 2019년 10월 24일 목요일

22 23

스캔얼라인먼트애트나평점 ‘스캔·얼라인먼트·애트나’ 평점 높았다 연방메디케어 당국 2020년 CMS의 메디케어보험사 평점(2020)

어드밴티지 플랜 별점 공개

회사명

전국 플랜 52% 4점 이상 받아 80%는 4점 이상 플랜에 가입

별점

스캔

45

얼라인먼트

45

애트나 PPO

45

유나이티드헬스케어

4

앤섬

4

블루실드

4

휴매나

4

웰케어 블루실드 프로미스

4 35

남가주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 랜 중 스캔(Scan) 얼라인먼트 헬스(Alignment Health) 애 트나(Atena) PPO가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메디케어센터(CMS)가 매년 오픈가입기간(10월 15일~ 12월 7일)을 맞아 공개하고 있는 메디케어 헬스&처방약 플랜 평가에서 남가주 어드밴티지 플랜 서비스 업체로 이들 3개 회 사에 별점 5점 중 45점을 받았 다 이들 뒤로는 유나이티드헬 스 케 어 (Unitedhealthcare) 앤섬(Anthem) 블루실드 (Blue Shield) 휴매나(Hu mana) 웰케어(Wellcare)가 각각 4점을 받았다 표참조 별점 평가는 CMS가 직접 개별 플랜들의 만성 질병관리 서 비스 효과 고객 서비스 수준 환 자들의 요구에 대한 대응 및 관리 등을 평가한 것으로 5개는 최우

수(excellent) 4개는 우수 (above average) 3개는 평 균(average) 2개는 평균 이 하(below average)를 의미한 다 당국은 플랜제공 보험사들이 4점 이상 별점을 받을 경우 보험 수가의 5~7% 가량을 추가 인 센티브로 지급하고 있다 4점 이하의 보험사에는 블루실 드 프로미스 애트나 HMO 인 터밸리(Intervalley) 브랜뉴데 이(Brand New Day) 센트럴 헬스(Central Health)가 35점 의 평가를 받았다 비교적 신생인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알아봤습니다

궁금하신 내용이 있는 경우 LA 중앙일보 웹사이트(www koreadailycom)에서 우측 상 단의 검색 창을 통해 확인해보시 기 바랍니다 복지 소셜연금 메 디케어 관공서 서비스 양로병 원 등 시니어의 일상에 관련된 질문과 제보사항을 보내주시면 관련 답변 내용을 지면에 게재하 겠습니다  팩스: (213)389-8384 이메일:ichoi@koreadailycom  우편: 중앙일보 편집국 시니어사회복지 담당자 690 Wilshire Pl LA CA 90005

세금 부과 기준 Q 소셜연금 곧 조기 은퇴를 통해 소셜연

A

애트나 HMO

35

인터밸리

35

브랜뉴데이

35

센트럴핼스

35

골든스테이트

35

*가주지역 한인브로커가 다수 활동하고 있는 플랜 중심

금을 받게됩니다 전체 수입 규 모에 따라 연금 액수에 제한을 받 는 점은 잘 알고 있는데 실제 연 금에 대한 세금 부과는 어떻게 되 나요 전체 살림 규모를 조정하 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LA독자 토마스 양

A

개인부부 소득 기준 명확 소셜연금에 대한 연방 소득 세 부과는 철저히 소득 전체 규 모가 기준이 됩니다 국세청 기 준에 따르면 소셜연금액수를 포 함하지 않은 소득(combined

골든스테이트(Golden State)는 3점을 받는데 그쳤다 플랜을 제공하지만 별점 부여가 안된 회사들은 아직 평점을 받을 정도의 충분한 기간 서비스를 하 지 않은 경우다 CMS는 매년 등록된 지역별 플랜들을 한해 동안 면밀히 분석 해 다음해 플랜 내용에 대한 평 점을 매기며 시니어들의 플랜 변경이 시작되는 매년 10월 초에 참고자료로 별점 평가를 공개하 고 있다 당국은 주요 플랜들이 최근 수년간 큰 변화없이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CMS는 처방약 플랜을 포함한 어드밴티지 가입자의 80%는 내 년에 4개 이상의 별점 평가를 받은 플랜에 가입할 것으로 예 상되며 이는 지난해 가입자의 71%에 비해 높은 수치라고 분 석했다 전국적으로 플랜들 중 52%가 4점 이상을 받았으며 높 은 평점의 비율이 매년 소폭 증 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3점을 평균 기준으 로 보고 그보다 우수한 평점을 받 은 회사들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고 조언한다 평점이 높을 수록 우 수한 병원과 의사들을 네트워크에 확보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 문이다 한편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 은 내년에 전국적으로 3300여 개 가 운영될 예정인데 CMS 당국은 지역별 비교사이트(https:// www medicare gov/finda-plan/questions/home aspx)를 통해 시니어들이 플랜 변경 전에 미리 프리미엄 별점 평가 등을 고려해 볼 것을 당부 최인성 기자 하고 있다

income)과 무과세 이자소득 연금 액수의 50%를 더한 소득이 개인의 경우 2만5000달러에서 3 만4000달러까지 이거나 부부의 경우 3만2000달러에서 4만4000 달러에 달하는 경우에는 수혜 연 금 액수의 50%에 대해 소득세가 부과됩니다 만약 이보다 소득이 높은 경우에는 연금의 85%에 해 당되는 액수에 소득세가 부과됩 니다 다시말해 은퇴를 하지 않은 현 역에 비해서는 적지만 일정 수준 이상이 소득에 대해서는 부분적 으로 세금을 부과한다는 뜻입니 다 당국의 2015년 통계에 따르

면 연금 수령자의 50% 가량이 소 셜연금에 대해 소득세를 납부하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정부는 조금 다릅니다 미네 소타 노스다코타 버몬트 웨스 트 버지니아는 소셜연금의 최대 85%에 대해 소득세를 부과합니

다 콜로라도 코네티컷 캔사 스 미주리 몬태나 네브레스 카 뉴멕시코 로드아일랜드 유 타 등도 연금의 일부에 대해 세 금부과를 하지만 소득이 낮거나 연령이 높은 경우에는 면제해주 기도 합니다

A


2019년10월 25일 금요일

슬기로운 미국생활 15

6200만명 가입한 미국 직장인의 ‘노후대책’


16 전면광고

2019년 10월 25일 금요일


2019년10월 25일 금요일

다국적 기업 4만개 인구는 고작 61만

여행 17


18 부동산

2019년 10월 25일 금요일

별장 수요 늘고 가격 올랐다

3


안타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린드블럼은 만루에서 좀처럼 흔들리지 않 는다. 올해 정규시즌 만루 피안타율이 제로다. 여섯 타자가 타석에 들어서 희생플라이 2개 를 날렸지만, 안타를 기록한 선수가 없다. 4타 2019년 10월 25일 금요일 수 무안타.스포츠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 26명 중 시 즌 만루 피안타가 아예 없는 선수는 린드블럼 이 유일하다. 반면 정규시즌 만루 피안타율이

2

로 위기를 극복했다. 타자로선 생각해야 할 경 우의 수가 너무 많다. 시속 150㎞에 육박하는 빠른 공은 물론이고 커브, 체인지업, 포크볼, 컷패스트볼 모두 수준급이다. 대량 실점을 피하니 자연스럽게 평균자책점 을 낮출 수 있는 배경이 됐다. 그가 ‘에이스’라 고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다. 배중현 기자

스포츠 19

2019년 10월 24일 목요일

2019프로야구 KBO 포스트시즌 두산과 키움의 한국시리즈 1차전이 2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린드 블럼이 환호하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메시 결승골 바르셀로나 프라하에 2-1 진땀승 펄펄나는 이정후  역시 바람의 손자 ‘메시 결승골’ 바르셀로나, 프라하에 2-1 진땀승 키움 이정후(21)의 재능은 어디까지 뻗어갈까. 연일 계속되는 전방위 리버풀헹크에 4-1 완승안 타 행진에 양 팀 더그아웃의 탄성이 첼시는 아약스 1-0 제압 멈출 줄 모른다. 이정후는 지난 22일 잠실구장에 서 열린 두산과 한국시리즈 리오넬1차전에 메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역사 가 선제골을 적인 한국시리즈 데뷔전을 치렀다. 터트린 FC 입단 첫 해인 2017년 역대 신인 한 바르셀로나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세우며 신인 가 승리를 맛 왕에 올랐지만 팀이 가을 야구 진출 봤다 에 실패했고, 지난해에는 플레이오 FC 바르셀로나는 23일 체코 프(PO)에서 SK에 패해 한국시리즈 프라하 시노보 스타디움에서 펼 에 오르지 못했다. 쳐진 프라하와 2019-2020 유럽 입단 3년 만인 올해 마침내 ‘한국 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 시리즈’라는 감격의 장을 밟게 됐다. 그 F조 3차전서 2-1모두가 승리를밟을 거 모든 선수가 꿈꾸지만 뒀다 수 없는 그 무대. 그러나 이정후에게

이날 승리를 맛본 바르셀로나 는 2승 1무 승점 7점으로 조 선 두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경 기 시작과 함께 선제골을 터트렸 다 전반 3분 아르투르의 패스를 더그아웃 구설수 받은 메시가조롱 왼발발언으로 슈팅으로 득 점KS 1-0으로 앞섰다 2차전 경기 전 공식 사과 프라하도 치열하게 경기에 임 했다 후반 중반 이후 날카로운 키움 히어로 즈의 내야 수 송성문 슈팅을 기록하며 골을 터트리기 (23)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 위해 노력했다 바르셀로나는 린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 부담이 골이 터지지 않았앞 스와 컸지만 한국시리즈(KS) 2차전을 다두고 후반 5분 프라하는 구설에 올랐다. 만회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이어열 송성문은 전날치열하게 같은 장소에서 갔다 린 KS 1차전 중 더그아웃에서 상대 후반서도 경기 양상은 크게 다 선수들을 비하하는 언행을 했는데, 해당 모습이 한 인터넷 언론사 영상 르지 않았다 후반 12분 메시의 을 통해 공개되면서 많은 야구팬으 프리킥을 수아레스가 침착하게 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았다. 슈팅으로 연결했다 상대 수비 송성문은 두산 선수들의 맞고 빨려 들어간 득점으로 부상 바르이 력을 두고 조롱하거나 입에 담기 어 셀로나는 승리를 거뒀다 려운 폭언을 하기도 했다. 한편 리버풀은 E조 헹크와 3 차전서 4-1로 승리했다2연승

긴장한 기색이라고는 보이지 않았 다. 5타수 4안타 2득점 1도루로 맹활 약했다. 4회 중전 안타와 6회 1루수 내야안 타, 7회 우전 안타, 9회 좌전 안타를 연이어 터트렸다. 좌·중·우를 가리지 않고 안타를 만들어내면서 타격 재 능을 마음껏 뽐냈다. 7회 1사 1·3루 때 1루 주자로 나가 있다가 2루 도루를 성공하면서 천금 같은 동점 기회를 만들어내기도 했 다. 팀이 9회말 끝내기 안타를 맞고 6-7로 석패하지 않았다면 1차전 최 고의 수훈 선수로 뽑혀도 아깝지 않 을 만한 활약이었다. 이미 SK와의 PO에서도 능력을 충분히 보여 준 이정후다. PO 3차 전에서 결승 2타점 적시 2루타 를

포함해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동 시에 PO 3경기 타율 0.533(15타수 8안타) 3타점 4득점을 기록해 시리 즈 MVP로 뽑혔다. 기자단 투표에서 총 68표 가운데 54표(79%)를 휩쓸 었을 정도로 활약을 인정 받았다. 공격은 물론 수비와 베이스러닝에 서도 펄펄 날면서 키움 공격의 활로 를 뚫었다. 첫 가을 잔치에서 지나치 게 의욕을 보이다 부상을 당한 뒤에 는 무리하지 않고 자신의 플레이를 하는 요령까지 터득했다. 그 기세가 PO에서 끝나지 않고 한 국시리즈까지 이어졌다. 1차전 끝내 기 패배로 쓸쓸하게 돌아선 키움 입 장에선 이정후의 진가와 능력을 재 확인한 게 작은 수확이었다. 이정후의 아버지는 잘 알려진 대

지난 22일 KS 1차전. 홈을 밟은 이정후가 팀동료와 환 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로 현역 시절 ‘바람의 아들’로 통했 던 이종범 LG 코치다. 처음에는 아

버지 때문에 이정후의 이름이 야구 계에 알려지고 주목을 받았다. 지금은 다르다. 이정후의 활약 덕 에 이 코치의 과거 활약상이 꾸준히 재조명되고 있다. 이정후 역시 “내가 잘하면서 아버지도 함께 언급되는 일이 많으니까, 아버지를 잘 모르던 분들도 다시 한 번 (과거에 얼마나 잘 했는지) 알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며 웃었을 정도다. 이종범 코 치는 19 93년과 19 9 7 년 해태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MVP였다. 이정후에게는 아직 그 뒤 를 이어 2019년 한국시리즈 MVP에 오를 수 있는 기회가 남아 있다. 과거 전방위 활약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 던 아버지와 그 뒤를 이어 ‘타격 기 계’처럼 안타를 생산해내고 있는 아 들. 이정후를 향한 ‘일리 있는’ 기대 가 올 가을 더 무르익고 있다. 잠실=배영은 기자

‘비하 논란’ 송성문 “행동에 반성  KS 후 두산 찾아 사과하겠다”

하이라이트

는 말엔 “오늘 경기장에 도착하자 팀 색깔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송성문은 본인이 에너지를 마자 사과하려고 했는데 두산이 중 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고 했다” 뿜어낸다는 생각으로 그런 행동을 며 “KS가 끝나면 직접 찾아가 진심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키움은 김재호의 지적에 어느 정 으로 사과하겠다”고 밝혔다. 팀 동료들에게도 사과했다. 송성 도 수긍하는 분위기다. 키움의 주장 김상수는 취재진에 문은 “(모든 것이)내 잘못이다”라 며 “신경 쓰지 않고 좋은 경기를 해 게 “선수들을 풀어준 내 잘못”이라 며 “프로야구 선수라면 언제 어디 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한국시리즈 2차전 키움 대 두산 경기에 송성문의 그릇된 행동에 두산 선 서든 조심스럽게 행동해야 하는데, 앞서 키움 송성문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송성문은 지난 2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 수들은 차분하지만 이해하기 힘들 내가 잡아주지 못한 것 같다”고 밝 국시리즈 1차전에서 두산 베어스 선수들에게 “팔꿈치 인대 나갔다”, “자동문이야” 등의 다는 반응을 보였다. 혔다. 발언을 했다. 연합 키움의 더그아웃 폭언은 처음이 조 롱의 당사자인 두 산 김재호 아닌 것으로 (34)는 “야구 선수가 입방아에 오 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가 23일 체코 프라하 시노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프라하와 원정 경기에서 골을 넣고 팀 동료와 기뻐하고 있다알려졌다. [AP] 키움의 한 선수는 올 시즌 정규시 사태가 심각해지자 송성문은 이 동에 대해 반성한다”며 “KBO리그 르는 행위를 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 두산램파드 김재환에게 조롱성 발 부분은 선배들이 잡 즌에서 를 사랑해주시는 팬들께 실망을 안 다”면서 취재진 앞에서 공개사과 가 을례적으로 달린 리버풀은 승점 6점(2승 득점에 가세하며 팀을 승리로 승리를“이런 거뒀다이날 0-0 팽팽한 결국 감독의 용병술이 언을 하다 두산 선수단에 사과한 것 아줘야 (키움은)깨졌다 선수들을풀 적중한 첼시가 1-0으로 승리했 겨 죄송하다”고 말했다. 를 했다.나폴리(승점 그는 경기 전 훈련을 마친 이끌었다 1패)로 7)에 이어 균형은하는데, 후반 41분에 폭언 당사자에게 사과했는지 묻 너무 자유롭게 풀어주는 것 같다. 으로 전해졌다. 뒤 키움 더그아웃에서 “어제 한 행 연합

조 2위를 유지했다리버풀이 체 임벌린의 멀티골과 마네살라

첼시는 H조 조별리그 3차전 아약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0

리시치의 크로스를 바추아이가 마무리했다

다첼시와 아약스는 이날 2승 1 패를 기록하게 됐다

소프트뱅크, 요미우리 누르고 일본시리즈 3년 연속 제패 소프트 뱅크, 요미우리 누르고 일본 시리즈 3년 연속 제패 (오후5시30분PRIME)

프로축구(MLS플레이오프) 24일(목)거인 압도  요미우리 아베, 4연승으로 양쪽 헹가래받고 현역 은퇴 애틀랜타 vs 필라델피아 프로풋볼(NFL) (오후5시ESPN2)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일본프로야구 소 4차전에서도 워싱턴 at 미네소타 LA FC vs4회 갤럭시 0-0으로 맞선 초 1사 1, 3루에 프 트뱅크 호 크 (오후5시20분FOX) 유리스벨 그라시엘이 요미우리 스가 3년 연속 일 서 (오후7시30분ESPN) 프로농구(NBA) 우완 선발 스가노 도모유키에게 좌 본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대학풋볼(NCAA) 홈런을 터뜨렸다. 소프트뱅크는 23일 일본 도쿄돔 월 스리런 클리퍼스 at 골든스테이트 SMU at 휴스턴 소프트뱅크 좌완 선발 와다 쓰요 에서(오후7시30분TNT) 열린 2019 일본시리즈 4차전에 (오후4시30분ESPN) 2회 말 세 타자 연속 삼진을 빼 서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밀워키 at 휴스턴4-3으로 제 시는 골프 앗는 등 베테랑다운 노련한 투구로 압했다. (오후5시TNT) LPGA:BMW 레이디스 거인 타선을 요리했다. 이로써 소프트뱅크는 7전 4승제의 프로하키(NHL) 챔피언십 와다는 5이닝 1피안타 6탈삼진 무 일본시리즈에서 4연승으로 요미우 LA at 세인트루이스 (오전10시30분GOLF) 리를 제치고 3년 연속이자 구단 통산 실점 완벽투를 펼쳤고, 6회 이후에 (오후5시FSW) PGA:조조 챔피언십 는 불펜 투수 5명이 요미우리의 추격 10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애너하임 at 댈러스 (오후7시30분GOLF) 일본시리즈 3연패는 1990~1992년 을 3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켜냈다. 세이부 라이언스 이후 27년 만에 나 온 위업이다. 1~3차전을 쓸어 담은 소프트뱅크는

와다는 루키 시즌이었던 2003년 이후 16년 만에 처음으로 일본시리 즈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후반 교체 출전 이강인 평점 59 팀내 최하점

일본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는 시리즈 4경기에서 3홈런 활약을 발렌시아 릴과 1-1 무승부 펼친 그라시엘이 선정됐다. 5년 만에 센트럴리그를 제패한 요 미우리는 퍼시픽리그 2위로 클라이 교체로 출전한 이강인(사진)이 맥스시리즈를 치르고 올라온 소프 팀 내 최저 평점을 받았다 트뱅크에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스타 굴욕 발렌시아는 23일 프랑스 의 4연패를 당했다. 드 피에르 모로이에서 열린 올 시즌을 끝으로 유럽축구연맹 은퇴하는 요미 2019-20시즌 우리 간판 포수 아베 신노스케는 6 (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 회 말 2사 1루에서 대타로 타석에 들 별리그 3차전서 릴과 1-1로 비 어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겼다 승점 1점 획득에 그친 발 아베는 8회 말 1사에서 2루수 앞 렌시아는 1승 1무 1패(승점4)를 땅볼로 현역 마지막 타석을 마무리 기록하며 첼시(승점6) 아약스 했다. 일본시리즈 4경기에 모두 출전 (승점6)에 이어2타점을 조 3위에 머물렀 해 13타수 3안타 거둔 아베 는 양 팀 선수단의 헹가래를 받으며 현역 생활에 작별을 고했다. 연합

다 이강인이 교체로 그라운드 를 밟았다 지난 주말 아틀레티코 마드리 드와 리그 경기에서 프로 무대 첫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 당했던 이강인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

했다 그리고 후반 20분에 교체 로 들어와 추가시간까지 약 30 여분을 뛰었다이강인은 이날 10개의 패스 중 9개를 성공했 다 하지만 공격 진영에선 1개 의 패스 밖에 없었다 또한 슈팅은 단 한 개도 기록 하지 못했다유럽통계매체 후스 코어드는 경기 후 이강인에게 평 점 59점을 부여했다 교체 선수 3명을 포함해 이날 출전한 발렌 시아 선수 중 가장 낮은 최저 평 점이다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일본시리즈 3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연합

S

C

C


20 연예

2019년 10월 25일 금요일

12 연예

2019년 10월 24일 목요일

‘여명의 눈동자 눈동자’ , 뮤지컬 여명의 뮤지컬재연 재연확정 확정 무대로 돌아온 국민 드라마 시대의 명작 여명의 눈동자가 뮤지컬로 돌아온다 23일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제작사 수키컴퍼니 측은 2020년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재연과 메인포스터를 발표했다 여명의 눈동자는 1991년 방 송돼 범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동 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일제 강점기인 1943년 겨울부터 한국 전쟁 직후 겨울까지 동아시아 격변기 10년 을 배경으로 그 시대를 살아야 했던 세 남녀의 지난한 삶을 통 해 한민족의 가장 가슴 아픈 역 사와 대서사를 담아냈다 공연은 올해 초 초연돼 주인공 들의 애절한 러브 스코리를 비롯 해 우리나라의 역사적 사건들을 극에 단단히 응축한 연출과 배우 들의 투혼으로 호평받은 바 있다 고증을 통해 당시 상황을 노래 와 대사에 녹여낸 뮤지컬은 원작 드라마와는 다른 생생한 감동으 로 우리의 아픈 역사를 예술로 승화했으며 시공간을 넘나드는 효과적인 연출과 극 전반에 흐르

는 웅장하고 애절한 선율의 음악 을 선보이며 대작으로의 가능성 을 입증했다 특히 제작진은 초연 당시 대형 뮤지컬에서 보기 드문 런웨이 형 식의 무대 구성을 차용해 300여 석의 객석을 마련한 나비석으 로 실험적 연출을 감행했다 이 에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배 우들의 숨소리까지 느낄 수 있는 뮤지컬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무 대 연출로 귀추를 주목시켰다 2020년 재연되는 여명의 눈 동자는 초연의 호평과 응원에 힘입어 초연의 작품성을 유지하

면서도 원작 드라마의 방대한 서 사와 장대한 스케일을 그대로 녹 여낸 무대와 세트 등을 통해 한 층 견고해진 완성도로 돌아올 전 망이다 창작진에는 2019년 초연에서 값진 호평을 이끌었던 이들이 다 시 한 번 의기투합해 2020년 상 반기 역사적 대작을 탄생시킬 것 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서울의 달 요셉 어 메이징 등을 성공으로 이끈 변 숙희 프로듀서를 수장으로 최근 드라큘라 메피스토 아이 언 마스크 등 드라마틱한 연출 력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노우성 이 연출을 맡아 역사극의 새로운 흥행 신화를 써 내려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초연 당시 서사를 촘촘하게 채우는 넘버 호평 받은 JACO 작곡 지인우 작사의 곡은 서정 적이면서도 웅장한 선율에 역사 적 아픔과 메시지를 담아내 초연 의 호평을 뛰어넘는 가슴 뭉클한 감동과 전율을 선사할 전망이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오 는 2020년 1월 23일부터 세종문 화회관 대극장에서 상연된다

사랑은 불시착 김정현 현빈-손예진과 호흡신기 그저 신기  성장 기대 김정현, ‘현빈-손예진과 호흡, 그저 - 성장 기대’ 배우 김정현의 화보(사진)가 공 개됐다 23일 패션 매거진 싱글즈가 공 개한 11월호 화보에서 김정현은 가을을 닮은 아련하고 감성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압도하며 분 위기를 뽐냈따 김정현은 오는 11월 방송 예정 인 새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서 현빈 손예진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그는 현빈 손예진 선배님이 현장에서 연기하는 걸 보면 그저 신기하다 연기할 때 뿐만 아니 라 앵글 밖에서도 닮고 싶은 부 분이 많다 연기는 상대와 호흡 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앞으로 선 배님들과 마주하는 장면이 더 많 아지면 한 걸음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기대 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영 앤 리 치의 정석 구승준 역을 맡게 된 배우 김정현은 좋게 말해서 영

C

앤 리치지 사기꾼에 가까운 인물 이다 하지만 유들유들한 면도 있고 냉철한 면도 갖춰 감정의 낙차와 스펙트럼이 풍부하다 극 안에서 보여줄 다양한 모습을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애정을 보였다 2년 전 김정현은 싱글즈와 인 터뷰에서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 는 질문에 시간이 쌓이고 경험 이 늘어도 집착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김정현은 지금도 본질적으로 는 같다며 하지만 최근에는 집 착보다는 유심히 들여다봐야겠 다는 쪽이다 단어와 뉘앙스의 차이겠지만 지나치게 집착해버 리면 새로운 걸 발견할 수 있는 여지가 없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 이 들었다 캐릭터를 연구할 때 놓치는 부분이 생길 수 있고 주 변의 평가에도 단어와 말 한마디 에 집착하기보다 내 마음을 좀 더 들여다보며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고 성장한 연기관 에 대해 밝혔다 다양한 캐릭터와 작품으로 필 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김정 현은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 람으로 남고 싶다 김정현이라 는 사람을 만나지 못했을지라도 배우 김정현 덕분에 뭔가 좋은 걸 얻을 수 있었다 좋은 기억이 있다 간직하고 싶은 추억이 있 다면 배우로서 행복할 것 같다 고 말했다

송가인 연기까지잘하면 잘하면 어쩌나 어쩌나 송가인, 연기까지 신곡 MV 촬영 완료 가수 송가인이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송가인은 앞서 신곡 뮤직비디 오 촬영 소식을 전했고 직접 뮤 직비디오에 출연한다고 밝혀 기 대감을 높였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무협 사극 장르의 드라마 타이즈로 알려졌 다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영상 미 출연 배우들의 연기력과 송 가인의 섬세한 연기까지 더해져

하나의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 탄 생을 예고했다 송가인의 뮤직비디오는 서태 지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에 픽하이 빅스 등 다양한 뮤직비 디오를 제작한 쟈니브로스 홍원 기가 메가폰을 잡았다 송가인 의 신곡 뮤직비디오는 단독 콘서 트에서 최초 공개된다 한편 송가인이 오는 11월 3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펼 치는 단독 콘서트는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레드벨벳, 개최 레드벨벳11월 11월세 세번째 번째 단독 단독 콘서트 콘서트 개최 매혹적인 스테이지 예고 레드벨벳(Red Velvet 에스엠 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오는 11 월 세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 한다 레드벨벳의 세 번째 단독 콘 서트 La Rouge(라 루즈)는 11월 23~24일 양일간 서울 고려 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펼쳐질 예정이어서 뜨거운 반응이 기대 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레드벨벳 이 작년 8월 두 번째 단독 콘서 트 REDMARE(레드메어) 이후 약 1년 3개월만에 선보이는 국내 콘서트로 프랑스어인 공 연명 La Rouge는 정관사 La와 레드벨벳을 상징하는 빨 간색을 뜻하는 명사 Rouge를 결합 더욱 강렬해진 레드벨벳 의 음악 색깔을 선사하겠다는 의 미를 담았다 또한 이번 공연의 티켓 예매는 인터넷 예매 사이트 예스24를 통 해 진행되며 10월 25일 오후 8 시에는 팬클럽 선예매가 11월

1일 오후 8시에는 일반 예매가 오픈돼 높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레드벨벳은 2019년 The ReVe Festival(더 리브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다양 한 음악 활동을 선보이고 있으 며 지난 6월에는 중독성 강한 소원성취송 짐살라빔(Zimza labim) 8월에는 스파클링 서 머송 음파음파 (Umpah Um pah)로 활동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C


생활안내 21

2019년 10월 25일 금요일

CLASSIFIEDS 구인 l 구직 l 렌트 l 중고품 매매 l 비즈니스 매매

JOBS

덴버 리커스토어에서 직원 구합니다. 720-422-5333

구인・구직

HOUSING 렌트

FOR SALE 중고매매

한국식당에서 웨이터,웨이츄레스 구합니다. 303-945-4174

영어,한국어 가능한 리셉셔니스트구합니다. 건강 보험 은퇴 자금 보조, Paid time off 303-848-2725

여자 룸메이트 구합니다. $500 (Mississippi & Colorado Blvd.) 720-252-8687

사우스 캐롤라이나 닭농장에서 매니저 구합니다. 50~60대 남자분 720-490-2386

킴스오토에서 사무실 직원 구합니다. 주 $800 303-364-6270

방 렌트 방2, 화1 (퀸시&건클럽) 303-562-6015

리커스토어에서 풀/파트타임 직원구합니다. 오로라 지역 714-337-7166

캐슬락 킹수퍼 스시바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개스비 지원 720-427-8575

고급동네 방 렌트 가구, 화장실, 인터넷, 주방, 세탁기 출입구 별도 303-358-7015

파커에 위치한 네일샵에서 함께 일하실 기술자 구합니다. 720-810-1340

방 렌트합니다. 주방, 화장실 세탁기 사용가능 $400 303-667-2605

무빙세일합니다. 베드룸 세트, 카우치 303-548-8079

리커스토어에서 직원 구합니다. (3시이후 전화요망) 303-335-8638

한국 광주(송정리 우산동)에 위치한 아파트 렌트. 방1개, 거실, 화장실, 가구일체 보증금$200, $300/M . 303-562-6015

세탁소장비, 빨래방장비 일체 급매 합니다. 303-653-8232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테크니션 구합니다. 브룸필드 지역 303-960-1029

룸메이트 구합니다. 여자분/남자분, 콜로라도 대학병원 근처 303-335-6470

당구대 팝니다. 719-722-5722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위치한 오스시에서 경력있는 스시맨을 구합니다. 719-229-5868

세탁소 상.하 프레스 하실분 구합니다. 경험자 우대함 303-919-8428

하우스 방렌트 $450 주인상주 안 함, 취사완비, 남자분 환영 720-280-3520

새 카우치 팝니다. 3인용, $300 720-410-1800

네일샵에서 중간 기술자 구합니다. 사우스글랜 몰 근처 720-280-3204

파커 라벨르 네일샵에서 직원 구합니다. 720-278-4196

방렌트합니다. (챔버스&56th) 719-358-0783

셔츠머신 싸게 팝니다. 720-272-2256

Fort Carson, Peterson Food Court 에서 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시간조절가능) 전화 또는 텍스트 720-249-9950

스모키힐에 있는 Footique Nail Spa에서 네일 테크니션 구합니다. 303-505-4764

베이스먼트 렌트. 방1, 화1, 거실 (퀸시&파커) 세탁기, 건조기, 싱글 여학생 환영 $800 720-277-2881 (Sara)

페어마운트 추모공원 묘지 1개와 비석, 관 등 일체 저렴한 가격에 팝니다. 720-410-0047

치과에서 함께 일하실 분 구합니다 (영어, 한국말 가능) 303-364-5115

세탁소에서 상.하의 프레스 하실 분 구합니다. (아라파호&퀘백) 720-335-5725

하숙하실분 구합니다. 유학생 여자분 720-899-0506

집에서 만든 된장 팝니다. 1갤론 $40 303-523-7210

세탁소에서 옷수선 하실 분 구합니다. 시간당 $20-25, 덴버 오로라지역 720-206-4383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949-3285

조용하고 깨끗한 새로 리모델링한 콘도 렌트 세탁기, 건조기 포함 (오로라 지역) 303-254-6643

일식당에서 파트타임 스시헬퍼 구합니다. 303-591-3635

세탁소에서 드라이 크리닝 프레셔 구합니다. 하일랜드 랜치 지역 303-798-0515

콘도렌트 (아라파호&I-25) 방2, 화2, 마루, 체리크릭 학군 303-847-6836

뷰티서플라이에서 주말(금.토.일)에 일하실 직원 구합니다. 310-347-5839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초보자, 기술자 구합니다. 303-725-7326

방 렌트 2층, 화자일 독채, 여자분 오피스또는리빙룸사용가능(아일리프&피오리아) 303-842-1032

캐슬락 킹수퍼 스시바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개스비 지원 720-427-8575

Looking for an employee at the JustNail shop in Colorado Springs. 719-390-1600

방렌트, 단독화장실 브롬필드 지역(136가 & 휴론) 303-596-5535

DU 근처 리커스토어에서 직원 구합니다. 720-291-1288

세탁소에서 드라이브 하실 분 구합니다. 303-514-2482

룸메이트 구합니다. (아일리프&하바나) $500 (유틸리티 포함) 720-431-2380

일식당 주방에서 일하실 분, 웨이츄레스 구합니다. 303-698-9919

리커스토어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288-3729

타운홈 렌트 방3, 화2 1,425Sq.ft. 버클리 에어포스 베이스 근처, $1,900 303-854-4137

할아버지 돌보실 남자 간병인 구합니다. 734-945-6047

싸이딩 같이 하실 분과 기술 직원 구합니다. 720-830-6347

방 렌트합니다. 쉐리단 & 112가 720-840-9432

브룸필드에 위치한 네일샵에서 직원 구합니다. 720-278-3553

세탁소에서 카운터 보실 분 구합니다. 경력자 최고 우대 303-523-7742

룸메이트 구합니다. (미씨씨피&세이블) 잠만 주무실 여자분 720-579-5787

세탁소에서 풀/파트타임 셔츠 프레스, 셔츠 터치업 하실 분 구합니다. 720-601-1027

컵밥 콜로라도에서 직원 구합니다. 주방, 푸드트럭, 매점, 세일즈 등 720-998-2550

큰 방, 작은 방 렌트 인터넷 사용 가능 831-540-9004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최고대우, 베네핏, 휴가보장 720-422-8739 303-814-8824

(1004)

세탁소에서 홀세일 구합니다 드라이크리닝, 셔츠 720-532-3145 (1004)

BUSINESS 매매

델리샵 매매 $40,000 DTC 지역, 혼자 운영 가능 새롭게 리모델링 함 720-936-7795

(1004)

테일러샵 매매 좋은 위치에 있는 쇼핑센터내 잉글우드 지역 720-467-2226

[0927)

성업중인 세탁소 매매 (건강상의 이유) 관심있으신 분 연락주세요 303-908-8484

[0920]


22 업소안내 2019년 10월 25일 금요일

콜로라도 한인 비즈니스 전화번호 안내 공공공단체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광산김씨종친회 경복고등학교동창회 고려대학교교우회 긍휼의손들 대광고등학교동문회 덴버지역교역자회 덴버록키마운틴라이온즈클럽 무궁화자매회 민주평통자문위원덴버협의회 백두산한인야구동호회 상공인연합회 서울대학교동문회 세탁협회 ROTC문무회 연세대학교동문회 영월엄씨종친회 월드옥타콜로라도경제인협회 이화여자대학교동문회 재미콜로라도주체육회 재미한국학교콜로라도협의회 쥬빌리앙상블어린이합창단 코코스한인봉사단체 콜로라도간호사협회 콜로라도북향회 콜로라도사진동호회 콜로라도주연합한인회 콜로라도장로회 콜로라도주한인회 콜로라도태권도협회 콜로라도테니스협회 콜로라도킥커스축구동호회 콜로라도한인노인회 콜로라도한인리커협회 콜로라도한인재단 콜로라도한인합창단 콜로라도한인호텔협회 콜로라도해병전우회 탁구동호회 한미연합회 호남향우회 화목회골프동호회

415-921-2251 720-949-1042 720-982-6316 720-244-2051 303-946-0086 720-937-7298 720-382-9387 303-870-1290 720-244-5678 719-217-8000 303-261-7716 720-982-6316 480-209-9992 720-371-1500 303-809-4589 303-522-8726 303-562-6015 720-341-9168 303-779-4631 303-759-2280 720-252-3295 720-232-5880 720-709-8733 720-261-0617 720-233-4206 303-941-9366 303-667-2605 720-456-5895 303-667-2605 720-496-9939 678-332-6758 720-206-4327 720-490-2386 720-233-9688 970-402-3582 720-205-1332 303-903-5970 303-257-8065 303-960-8158 303-564-4733 303-667-2605 303-921-2934

간판 303-704-1979 303-743-7446

미래간판 프로디자인스

건강식품 비겐의료기 720-401-5016 씨앤제이헬스(야생천종산삼) 720-345-7119 송보감 877-256-7671 우미노시즈쿠후코이단 1-866-566-9191

건축

H마트(오로라점) H마트(웨스트민스터점) M마트

303-745-4592 720-287-5340 303-695-4676

문화센터 303-751-2567

주간포커스문화센터

인쇄/명함 720-937-3106 303-743-7446

이안그래픽스 프로디자인스

미용실 김건임미용실 써니헤어살롱 오헤어미용실 젠미용실 주노헤어 지오미용실 티파니미용실 헤어엔나우헤어디자인

720-318-3408 303-913-0620 720-427-9358 720-278-9426 303-750-0477 303-942-0882 303-344-3199 720-278-9426

번역/통역 강종원통역 국제언어서비스(한기표) 박안나통번역 이철범컨설팅 이하린통번역

720-862-8575 720-937-7570 303-359-8838 303-564-4733 303-870-0103

변호사 강주영변호사 김병주변호사 덴버상해법률사무소 리,마이어스&오코넬변호사그룹 마이클이변호사 마크라이다법률사무소 맥디빗로펌 배리아링턴파산전문변호사 브렛마이어스변호사 제임스밀러변호사 이상훈변호사 이홍미이민전문변호사 칼림변호사 콜코법률사무소 크리스틴한변호사 크리스블랭켄십교통사고변호사 피틀러변호사

303-297-3200 303-558-1075 303-771-1900 303-632-7172 720-282-8050 720-767-2220 303-396-6472 303-997-2456 303-908-6477 720-635-0175 720-340-0733 773-427-8870 720-535-4051 303-371-1822 303-872-3851 720-244-9000 303-758-2221

병원 이재용내과 정은주병원 케헵메디컬클리닉 콜로라도대학병원 하모니가정의학(DPC) 파커어드벤티스트병원

303-699-3197 303-755-8100 303-954-0058 720-848-0000 720-216-1297 303-269-4000

병원/물리치료 303-341-2277 303-862-8853 720-859-9105 303-770-4170

우리병원 인애통증클리닉 조은병원 효통증클리닉

하청수종합보험/파머스보험 303-495-5313

부동산 강종원부동산 고명혜부동산 김어빙부동산 김정미부동산 로렌박부동산 박성재부동산 박정희부동산 사이먼김부동산 션심부동산 써니박부동산 신양수부동산 안드라스윤부동산 앤디박부동산 오금석부동산 이엘리자벳부동산 세븐스타부동산(도우미조남순) 장보호랜드마크부동산 쟌공부동산 제니퍼서부동산 제이킴부동산 찰스가드너부동산 최원호부동산 최준경부동산 캘리킴부동산 콜로라도부동산 타미윤부동산 헬렌부동산

720-862-8575 719-822-6484 303-204-2524 970-402-3582 720-434-7725 303-669-4664 303-808-4668 720-266-8308 303-621-4919 720-512-8523 303-903-5389 303-801-8112 303-903-0529 303-521-5420 719-963-1616 720-808-3770 720-854-8825 303-731-7306 303-968-6489 303-949-2812 303-974-8698 303-880-1809 720-206-8303 303-332-5910 303-808-4668 720-979-5486 720-810-9294

그레이스요양원 세컨드홈어덜트케어센터

언론사

303-332-3907 720-400-7372 303-523-6195 303-910-6064 720-414-5600 303-726-2367 720-260-2859 720-318-3407 720-936-4321 303-906-3861 303-946-8070 720-404-2992 303-766-6982 303-731-7306 720-220-9899 720-404-2992

위성방송

가동빌딩 인도어플리마켓 하바나파크앤아일리프

1stBank(SeanChoi숀최)

303-873-0900 303-752-1033 303-751-2567

갤러리아기프트 케이타운임포트 핫딜콜로라도쇼핑몰

이벤트

에스테스킨케어 이노베이티브에스테틱스 제이뷰티스튜디오

213-760-9596 720-274-5590 206-883-3408

태권도

1stLoanAssociate(타미윤) 노아은행(장우식) 덴버파이낸셜(김소연) CBB은행(이승열) 유나이티드은행 이성선융자 박수정융자 태평양은행(캘빈허) 프로액티브파이낸셜(이현경) 한미은행(로라김)

골프

303-875-4513 303-332-5079

자동차정비/타이어 올월드오토모티브 케이에스종합자동차정비 킴스오토리페어&바디

꽃집 720-220-2047

써니꽃집

냉/난방 720-260-2859 720-579-6012 303-585-1292 303-263-7764

미주냉동&히팅 스카이냉동&히팅 쿨스냉동&히터 프로즌냉동&히터

노래방 303-755-5658 303-389-7807

패밀리노래방 뮤즈노래방

당구장

어덜트케어센터 넘버2홈케어 에이펙스홈케어 은혜양로보건센터 세컨드홈어덜트데이케어센터 파라다이스실버타운

720-300-1852 720-990-0276 303-750-0036 720-281-1536 303-210-2082

도매/홀세일 아시안베버리지(참이슬) 오픈트레이딩(처음처럼)

303-792-3222 303-353-4537

떡집 303-369-3333 303-369-7890

오복떡집 다원떡집

마트

김성열치과 그린치과(브룸필드) 데이톤치과(오로라) 똘튼타운센터패밀리치과(똘튼) 박치과 안헨리치과 오로라패밀리치과 우리치과 유니스리교정전문치과(덴버) 유니스리교정전문치과(리틀턴) 이계원치과 햄든종합치과

303-758-3284 303-469-5301 303-344-0752 303-450-3199 303-364-5115 303-305-9298 303-229-2499 303-756-3289 303-930-8888 303-738-8828 303-337-5385 303-930-8828

303-825-7223

보안장비 720-583-2649 303-746-2844

보험 김영훈보험 뉴욕라이프/애나임보험 박현석종합보험 션심종합보험 샘김종합보험 신동윤종합보험 올스테이트에스더리보험 유어가디언종합보험 이동석보험 이미옥종합보험 이성선,이크리스틴종합보험 이승우보험

720-999-4835 303-743-8804

303-283-0009 303-359-3103 303-369-5588 303-621-4919 720-364-3442 303-557-4020 303-755-7099 303-353-2710 720-322-6768 303-790-1779 303-306-7555 303-870-1290

720-260-2859 303-906-3861 303-766-6982

미주전기 씨티전기(이규만) 엔도전기

제과점 뉴욕제과 얌얌베이커리 허니베이커리

식당

보석

리테일테크솔루션 테크맥스

303-887-6536 303-745-0012 303-364-6270

전기/수리

병원/치과

큐보석

720-900-3680

큐당구장

페어마운트추모공원 호란&맥코너리장의사

대박 돼지(KOREANBBQ) DMZpub 맛나식당 서울BBQ&스시 소공동뚝배기집 스시카츠(하바나) 스시카츠(레이크우드) 스노윌(snowl) 신라식당 신명관 신토불이김치 쌀쌀맞은치킨 우리반찬 월남국수포99 진흥각 진흥관(웨스트민스터) PhoLE(쌀국수전문점) 퍼니플러스 포케스토리 히로뷔페 히바치그릴&뷔페

악기전문점 303-750-0284

스카이뮤직

안경점 303-745-5155

미미안경원

양로원 고향집 성녀안나의집 아이보리요양원

303-743-0001 303-353-8266 303-755-0407

종교기관/기독교 720-238-9328 303-873-6800 303-955-2273 303-755-1887 303-632-7576 303-751-2840 303-368-8778 303-619-8191 720-542-9902 303-338-5070 303-751-7787 303-337-6889 303-353-2680 303-974-5425 720-283-6683 303-369-7147 303-427-4399 303-750-3007 303-745-3477 720-274-5700 303-873-9999 303-337-4264

303-756-1566 303-627-2986 303-503-9544

그리스도중앙연합감리교회 김한희세계선교센터 뉴라이프선교교회 덴버동산침례교회 덴버사랑의교회 덴버소망교회 덴버수정성결교회 덴버연합감리교회 덴버영락교회 덴버에덴교회 덴버제일감리교회 덴버제자교회 덴버주원교회 덴버중앙장로교회 덴버한인교회 덴버한인장로교회 덴버할렐루야교회 둘로스장로교회 러브랜드한인교회 로고스교회 미주에즈라성경통독원 믿음장로교회 벧엘교회 볼더아름다운교회 덴버한인북부장로교회 삼성장로교회 새문교회 생명나무교회 선교방송다리 세계선교교회 순복음한인교회 시온장로교회 실로암장로교회

303-587-9081 720-496-9939 303-961-0003 303-690-8000 303-814-9300 303-756-9700 970-313-8028 303-400-7122 720-933-4287

택시 303-453-9966 303-646-7769

오로라택시 코리아나택시

페인팅 720-414-5600 303-877-3344 720-434-4230

덴버페인팅 스카이라인페인팅 YJ페인팅

학교/학원

장의사/묘지

303-695-4760 303-341-2277 303-862-8853 720-859-9105

박스태권도아카데미 올스타태권도 엘리트마샬아트아카데미 유에스태권도센터 이한원태권도(캐슬락) 월드태권도칼리지 송스엘리트마샬아트아카데미 정스엘리트마샬아트패밀리센타 JK united 태권도(김진혁)

의류/수선

병원/외과

프로리골프아카데미(이진기) 720-277-5651

720-979-5486 720-236-5424 303-955-3000 303-520-7867 303-623-8888 303-306-7555 720-474-5536 303-905-1181 303-641-7496 303-522-7789

센트럴자동차딜러(류지성) 303-845-0953 쿠니렉서스(잭정) 303-434-5313 케이디엠(KDM)오토모티브 303-993-8880

병원/척추신경

303-750-9507 720-255-8838 720-487-2248

씨디에스 유나이티드머천트서비스 텍맥스

자동차판매

303-337-6919 303-337-6919

720-583-2649 303-755-0911 720-487-2248

크레딧카드기계

다모아패션 매직테일러

스킨케어

720-862-8575

정토회

리테일테크솔루션 컴닥터911 텍맥스

720-275-2452

해피홈파티

720-507-7004

손석기척추의료원 우리병원 인애통증클리닉 조은병원

303-337-5400

컴퓨터수리

한인인터넷쇼핑몰

병원/안과

고길산외과(볼더) 고길산외과(오로라)

종교기관/기타

720-475-1291

선물/화장품

303-617-7400

덴버성로렌스한인천주교회

융자/은행

303-741-3131

정유미안과

720-937-6105

디렉티비(오영일)

사진 박민숙포토스튜디오

예닮장로교회 503-927-9520 예수사랑장로교회 720-438-8248 오로라제일침례교회 303-921-1422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303-753-8823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덴버교회 720-670-7790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락키마운틴교회 303-601-4996 포트콜린스제일한인교회 970-223-4331 찬양의교회 303-693-4280 참빛교회 720-509-9112 큰사랑교회 720-272-6873 트리니티교회 720-324-3797 하베스트드림교회 303-995-0580 한인기독교회 303-777-6566 휄로쉽교회 720-313-6004 홍해선교회 303-669-1001

종교기관/천주교

303-503-6331 720-335-7790 303-523-4810

병원/성형외과 제프리김성형외과

303-564-4296

디렉티비(민창환)

빌딩임대

303-721-1670

이선미산부인과

303-751-2567 303-751-2567 303-667-2778 303-588-4718

덴버중앙일보사 주간포커스 빛과소금뉴스 콜로라도타임즈

병원/산부인과 건우종합건축 거터전문업체 공간디자인건축 덴버루핑&거터 덴버한인건축협회 마이다스핸디맨서비스 미주건설 쌍둥이건축 시티디자인건축(김경) 씨티건축(이규만) HK건축 에이플러스디자인건축 엔도건축 탑종합건축회사 포레스트마루 프로핸디맨

303-367-0632 720-271-8801

303-269-9192 303-757-0777 303-337-9191 303-753-6363 720-936-3808 303-750-0696 303-656-5858 720-529-5757 303-750-3777 720-203-6357 720-382-9387 303-300-9517 720-840-7088 720-413-2552 303-717-0279 303-422-6950 720-226-8113 720-988-7161 970-691-6040 817-776-2010 720-971-9985 303-960-5057 303-423-1392 720-243-3838 714-392-6948 303-503-3909 303-522-2226 720-620-1477 720-350-1722 303-688-1004 303-363-0033 720-859-6798 303-693-4115

강정화아트스튜디오 720-448-4615 굿모닝학원 720-336-8138 뉴라이프실버대학 720-218-8228 뉴라이프한국학교 720-296-4518 뉴아메리카칼리지 303-894-3195 덴버제자한국학교 720-234-8923 돌체음악아키데미 720-819-6988 멘토스학원 720-232-3185 비티엠영어스쿨 720-933-8014 백지원피아노레슨 850-321-9273 새문한국학교 720-252-3295 성로렌스한국학교 720-320-2204 세실김피아노학원 720-308-2185 센트럴덴버랭귀지스쿨 303-399-1967 스카이뮤직스테이션 303-750-0284 스프링인터내셔널랭귀지센터 303-797-0100 아스펜아카데미 303-346-3500 눈높이 720-387-8250 엑셀러닝센터 303-627-0130 예다움종합음악학원 720-207-1945 오로라커뮤니티칼리지 303-360-4700 오로라커뮤니티랭귀지센터 303-340-7079 유영인영어교실 720-935-4049 조이스미술학원 720-216-7181 콜로라도통합한국학교 720-538-6064 퀼트공예방 720-588-6589 포트콜린스한국학교 970-266-8707 프로리골프아카데미 720-277-5651 한인기독교회한국학교 720-771-6494 홍익미술학원 303-995-8216 예스클래스 303-800-2108

한의원 보령한의원 303-755-1516 콜로라도김한의원 303-882-8867 효병원 303-770-4170 양한의원 303-758-1078 원한의원 303-210-5717

회계사 K2(김진국)CPA 김권태CPA

303-632-7589 303-337-7724 박명열,박희교합동공인회계사 303-337-7078 박준상CPA 720-215-1884 공상현세무사 303-731-7306 유태길CPA 303-338-0269 윤찬기CPA 303-755-1124 이경준CPA 303-337-0442 이승우CPA 720-592-0651 쟌공연방세무사 303-731-7306 지철공인회계사 303-819-7763 최덕상CPA 303-337-0075

휴대폰 스프린트(오로라하바나) 스프린트(오로라버클리) 스프린트(센테니얼) 스프린트(다운타운덴버)

303-369-3001 303-597-0014 303-766-7171 303-893-1122

중앙일보 광고문의 720-217-2779


생활·문화 23

2019년10월 25일 금요일

가을을 더 맛있게 즐기는 방법,

우유와 치즈로 만드는 도시락 3선 기상청에 따르면, 단풍 절정기란 산 전체의 80%를 물들었 을 때를 말한다. 올해 우리나라의 첫 단풍은 설악산을 기 준으로 9월 27일 시작했으며, 현재 단풍 절정기에 접어들 었다. 전국 곳곳 단풍 축제·뮤직 페스티벌·문화제 등 각종 가 을 행사들이 활기차게 열리고 있다. 눈과 귀가 즐거운 자리

에는 늘 맛있는 음식이 함께하는데, 요즘에는 일회용품을 줄인 도시락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인다. 이와 관련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최근 가을 나들 이에 어울릴 우유·치즈 도시락을 소개했다. 우유와 치즈 를 요리에 활용할 경우 음식의 풍미를 높이며, 영양 상 면 역력도 챙길 수 있다.

이에 대해 이미경 요리연구가는 "우유는 114가지의 영양 소를 갖추고 있는 완전식품이다. 다른 식재료의 부족한 영 양소를 채워줄 뿐만 아니라, 요리의 풍미를 한층 올려주기 때문에 우유를 요리에 활용하면 효과적"이라고 전한 바 있다. 박원중 기자

유부치즈밥 · 주재료 : 스트링치즈 2개, 당근 50g, 피망 1/4개, 식용유 적당량,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유부 10장, 밥 2공기, 소금·참기름 약간씩, 검은깨 1작은술 · 유부 양념재료 : 간장 2작은술, 맛술 1큰술 · 방법 : - 스트링치즈는 먹기 좋은 한 입 크기로 자르고, 당근과 피망도 잘게 다져 놓는다. - 식용유를 두른 팬에 당근, 피망을 넣어 볶아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한다. - 유부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간장과 맛술을 넣어 졸인다. - 밥은 소금과 참기름으로 간을 하고 볶아 놓은 재료를 넣어 섞은 후 마지막에 치 즈와 검은깨를 넣는다. - 만들어진 밥을 유부에 채우면 완성이다.

60초 우유 핫케이크 · 재료 : 우유 1컵(200㎖), 핫케이크 가루 250g, 유자청 1큰술 · 방법 : - 볼에 핫케이크 가루를 넣고 우유를 넣어 덩어리 지지 않도록 잘 섞는다. - 유자청의 유자를 곱게 다져 넣는다. 유자차 대신 마른 과일이나 견과류를 다져 넣어도 좋다. - 종이틀에 반죽을 80% 정도만 채우고, 전자레인지에 넣어 60초 정도 익히면 완 성이다.

고구마라떼 · 재료 : 우유 1컵(200㎖), 군고구마(또는 삶은 고구마) 1개, 꿀 1큰술, 소금 1꼬집 을 준비한다. · 방법 : - 믹서기에 준비된 모든 재료를 넣는다. - 이때 소금을 살짝 넣는데, 소금이 고구마라떼의 단맛을 더 높여주기 때문이다. - 음료는 기호에 따라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마시거나, 요즘 같은 쌀쌀한 날씨에 따뜻하게 데워 먹어도 좋다.


24 전면광고

2019년 10월 25일 금요일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