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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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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메트로지역 교통체증 갈수록 심화

2040년에는 지금보다 2배 도로에서 56시간 허비할 듯 덴버 메트로지역의 교통체증으로 머리가 아프십니까? 획기적인 신 기술이 개발되거나 교통관련 예 산이 최우선으로 배정되지 않는 한 두통약을 준비하는 게 바람직 할 것 같다. DRCG(Denver Regional Council of Governments)의 도로 교통 관련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덴버 메트로지역의 운전자들은 현재 연간 33시간을 교통체증으로 인해 길거리에서 허비하고 있는 데, 2040년까지는 지금보다도 거의 2배 가까운 56시간을 허비하게 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이것도 평균치다. 현재도 출퇴근 러시아 워에 도로에 갇힌 운전자들은 이 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낭비하 고 있으며 이들의 고통은 나날이 심해져 가고 있다. DRCOG의 론 팹스도프 디렉 터(교통기획담당)는 “덴버 메트 로의 인구가 향후 20년간 100만명 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 라 교통체증도 더욱 악화될 것으 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 서에 따르면, 하루 3시간 이상 정 체되는 도로구간은 현재 1,489마 일에서 2040년에는 2,819마일로 거 의 2배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

다. 교통체증으로 인한 경제적 비 용도 연간 17억달러에서 2040년에 는 30억달러로 크게 증가할 것으 로 예상된다. 또한 더욱 많은 주민들이 재택 근무나 집에서 가까운 직장 또는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한 지역을 선호할 것이며 이로 인해 덴버 등 대도시 지역에 대규모 아파트 단 지 건설이 추진될 것으로 보고서 는 예측했다. 이밖에도 자동차 소 유를 포기하고 우버나 리프트 등 을 이용하거나 스쿠터를 통근수 단으로 이용하는 주민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팹스도프 디렉터는 최근들어 덴버 메트로지역에 인구와 차량 수가 느는데 비해 교통관련 투자 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교 통체증 심화의 가장 큰 요인으로 꼽는다. 덴버 메트로지역의 인구 는 지난 5년 동안 8%가 증가했으 며 2040년에는 현재의 328만명 보 다 30% 이상 늘어난 437만명에 달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이 보고서는 새로운 기 술이 가져올 변화를 추측하려고 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온라인 샤 핑과 자동차 공유 서비스는 몇몇 사람들이 운전하는 시간을 줄여 줄 것이다. 향후 20년동안 자율주 행차는 널리 보급돼야 한다. 미래 의 자동차들은 고속도로 속도로 서로 6인치 이내에서 운전할 수 있 게 되어 차선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고, 교통체증을 피하기 위해 경로를 보다 쉽게 변 경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지금도 차선 보조장치나 자동 제동장치 같은 기술은 사고를 줄 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5G 무 선 통신의 보급은 교통 관리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훨씬 빠른 무 선 통신기술은 도시들이 교통 흐 름을 더 잘 측정하고 그에 따라 교 통 신호를 조정할 수 있게 해 좀 더 빠른 회복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팹스도프 디렉터는 이같은 시스템의 개발 과 추진이 예산부족으로 인해 여 전히 제한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 는 개솔린 세율은 연비가 크게 개 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990년대 이후 콜로라도주에서는 인상되지 않고 있음을 실례로 들었다. 그는 “이번 보고서는 현시점에서 우리 에게 정보를 제공하면서 전략도 재구상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고 덧붙였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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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포커스 주최 제5회 콜로라도 어린이 동요대회 개최

향후 20년간 교통혼잡 지금의 2배 예상

덴버 메트로지역의 운전자들은 교통체증으로 인해 연간 33시간을 길거 리에서 허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019년 10월 29일 화요일

주간포커스가 주최한 제5회 콜로라도 어린이 동요대회의 수상자들.

주간 포커스가 주관하고 콜로라 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이 후원 하는 제5회 콜로라도 어린이 동 요대회가 지난 25일 오후 3시에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열렸 다. 행사 진행은 지난 10월에 개 국한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 재단 ‘KA Kids TV’ 주니어 방송 국의 케빈 오(16세) PD와 박서현 (14세) 기자가 맡았다. 영예의 대상은 참가번호 1번 으로 출전한 김효빈(7)양이 수상 했다. 김 양은 애니메이션 포카 혼타스 주제곡인 <바람의 빛깔 >을 서정적으로 불렀다. 김 양은 “앞으로 계속 동요를 배워서 부 르고 싶다.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하다. 상금으로 맛있는 음식 과 장난감을 사고 싶다”고 귀여 운 소감을 밝혔다. 금상을 수상한 박도람(5) 양은 <나무의 노래>를 맑고 청아한 목 소리로 감동을 주었다. 2년 전에 미국으로 온 박 양은 처음으로 서는 무대를 통해 자신감도 얻고 좋은 경험을 쌓기 위해 참가했 다고 전했다. 첫 번째 은상을 받 은 박도현 (8)군은 <참 좋은 말> 을 불렀다. 박 군은 또래 친구들 에 비해 뛰어난 한국어 실력으로 선곡한 동요를 열창했다. 두 번 째 은상은 콜로라도 통합한국학 교 친구와 남매로 구성된 박찬숙 (7), 박찬영(5), 김나은(5) 양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친구사이로 앙 증맞은 율동과 귀여운 복장으로 <내 꿈이 몇 개야>라는 곡을 부 르면서 미래의 꿈을 표현했다. 동상은 <네잎 클로버>를 부 른 유진(7) 양과 이쁜 한복을 입 고 <산중호걸>을 부른 Hailey Han(6) 양에게 돌아갔다. 이어 서 노래를 좋아하는 할머니 영향 으로 쥬빌리 합창단에서 활동하 고 있는 Audrey Williams(10) 양 이 <우산/ 그대로 멈춰라/ 꼬부랑 할머니>를 메들리로 선보여 인 기상을 받았다. 동요대회를 지켜본 가족들은 “한국동요를 아이들이 익힐 수 있다는 것 외에도 아이와의 즐거 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 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번 동요대회 심사 위원에는 주간 포커스 김현주 사장, 재미 한국학교 콜로라도 협의회 유미 순 회장. 그리고 이번 대회 반주 로 수고한 임혜란 씨가 맡았다. 김현주 사장은 심사평을 통해 “동요대회는 단순한 경연이 목적 이 아니다. 동요를 배우면서 자녀 들의 한국어 어휘력이나 표현력 이 더 다양해지고 정서함양에도 좋을 것이다” 라고 전했다. 한편, 동요대회는 아름다운 한국 동요 보급과 어린들의 재능 계발을 위해 기획되었다. 박선숙 기자


2 콜로라도

2019년 10월 29일 화요일

대학 학자금 신청 세미나 열려 "자녀 학자금 혜택 받으면, 부모는 은퇴 연금 준비할 수 있어" 불법체류자 자녀에게 혜택 주는 대학교도 많아

지난 27일 일요일 오후, 폭설주의보가 내려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학 학자금 세미나를 듣기 위해 스무여 명의 학부 모들이 참석해 값진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임팩트 라이빌러티 보험(Impact Liability Insurance)가 주관한 대 학 학자금 신청 세미나가 지난 27 일 일요일 오후 2시 그린우드빌리 지 소재한 사무실에서 개최되었 다. 이날 행사는 캘리포니아에서 활동하고있는김명환미국IRS공

인세무사를 초빙하여 미국내에 소재한 대학교를 대상으로 학자 금 지원 정책 및 성향을 분석하는 시간을가졌다.김명환강사는IRS 공인세무사로서,텍스&파이낸셜 플래너, 대학 파이낸셜 플래너도 활동하고있다.

우선 김 세무사는 “기존에 우리 가 알고 있는 ‘공부를 못하면 장 학금을받지못한다’,‘부모가부 자일 경우 장학금 혜택은 없다’ 라는말은틀렸다”면서“입학학 교마다 장학금 정책이 다를 뿐 아 니라 자녀가 공부를 못해도, 부모

가 부자여도 장학금은 받을 수 있 다”고 강조했다. 또, 김 세무사는 “그렇다고 재산이 별로 없다는 이유로 장학금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9학년 혹은 10학년의 자녀를 둔 부모는 수입 과 자산을 분석해 미리부터 장학 금 혜택을 받기 위한 준비해야 한 다”면서 “입시를 앞둔 부모라면 지금이라도 준비를 서둘러야 한 다”고강조했다. 그는 “일반 공립대학교의 경우 연간4만불, 사립대학의 경우 8만 불 정도의 학비가 필요하다. 그런 데4년만에대학을졸업하는학생 들이드물고많은학생들이6년정 도 대학을 다닌다. 그렇다면 30여 만불이 학자금으로 들어간다는 계산이 나온다. 하지만 전문가를 만나면 무상 장학금을 받을 수 있

고, 그 돈은 고스란히 부모님들의 은퇴자금으로사용할수도있다” 고말했다. 특히 김 세무사는 “우리가 정보 가 부족해서 모르고 있는 부분인 데, 불법체류자 혹은 불법체류자 의 자녀들에게 혜택을 주는 학교 들도 많기 때문에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공부해야한다”고말했다. 김 세무사는 “자녀들의 특성에 맞는 진로선택, 비전 있는 전공선 택, 무상 장학금 학교별 정책들 을 상담하고 있다. 한인 학생들과 부모들이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란 다”고 전했다. 한편, 김 세무사는 1시간 무료상담을 지원하고 있으 며, 연락처는 213-219-6884 이 며, 이메일은 myoung.kim123@ gmail.com이다. 김지우 기자

콜로라도주 9월, 취업자 감소 불구 실업률은 하락 콜로라도주는 9월 취업자수가 줄어들었으나 주전역의 실업률 은크게떨어진것으로나타났다. 취업자수 감소는 노동시장의 약 세를보이는반면,실업률하락은 노동시장에서의 강세가 지속되 고있음을의미한다. 콜로라도주 노동 & 고용국 (ColoradoDepartmentofLabor and Employment)의 최신 자료 에 따르면, 8월과 9월 사이에 비 농업취업자수가1,900명감소했 다.이는2018년9월이후처음으

로줄어든것이다.콜로라도주는 6월과 7월 사이에 취업자수 1만 800명 증가라는 주목할 만한 고 용시장성장을보였으나,8월과9 월에는취업자수가1,500명이나 줄어들어급격한대조를보였다. 취업자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별 도의가계조사를바탕으로한실 업률은 8월 2.8%에서 9월 2.7% 로떨어졌다.이는현재직업이없 어일자리를찾고있다는콜로라 도주민이 3,100명 줄었다는 것 이다. 더욱이 이는 계절적인 요

인으로 조정된 것으로, 계절적 요인이라는 필터를 제거하면 콜 로라도주의 실업률은 2.7%에서 2.2%로떨어진것이며1만5,259 명의 실업자가 감소했음을 나타 내는것이다. 메트로 덴버의 실업률은 8월 2.6%에서 9월 2.2%로, 볼더는 2.4%에서 2%로 떨어졌다. 콜 로라도 스프링스는 3.2%에서 2.6%로, 포트 콜린스는 2.3%에 서 1.9%로, 그릴리는 2.5%에서 2%로 각각 떨어졌다. 이후 불과

한달만인9월에1,900개의일자 리가 없어졌다는 사실은 일맥상 통하지않는다. 1년 동안 콜로라도주내 비농업 취업자는 56,900명 증가했으며 일자리 증가율은 지난 3개월 동 안2.1%를유지했다.브룸필드의 경제학자 게리 호바스는 “그러 나늘어난취업자의절반은비즈 니스와프로페셔널서비스부문 에집중되어있는데이는매우이 례적인일”이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건설업 취업자는 1천명,

정보분야는 1,300명, 금융분야 는 1,800명이 각각 줄었다. 심지 어소매업을포함한무역운송과 공공요금분야도 9월에 하락세 를보였다. 그러나이러한하락폭중통계적 으로 유의할 만큼 큰 것은 없다. 콜로라도주의실업률이2.2%이 라는의미는연말대목을앞두고 통상적으로고용을늘려야하는 소매업계 등의 입장에서는 구인 난을겪을수있음을의미하는것 이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2019년 10월 29일 화요일

사업에 도움되는 공공데이터 검색·이용법 무료 강좌

덴버 건강 의료센터 연구 결과

주 총무처장관실-콜로라도대학 업무 제휴

소득 줄면 심장마비, 뇌졸중 위험 커진다

콜로라도주 총무처의 비즈니스 정보센터 관련 웹사이트 캡쳐.

콜로라도주 총무처장관실(Secretary of State’soffice)과 콜로라 도대학이 협업하여 공공데이터 검색 및 이용과 관련한 무료 온라 인 강좌를 개설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강좌는주총무처의비즈니스 정보센터(Business Intelligence Center)와 콜로라도대학의 비즈 니스 연구 디비전(Business ResearchDivision)이콜로라도주전

역에서 수차례의 데이터 워크샵 을 개최한 이후 공동으로 개발한 것이다. 콜로라도주 총무처장관 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기업 의 사 결정권자, 경제개발 지도자, 기 업가들을 정부기관의 공공자료 와 연결시켜주는 이번 워크샵은 성공적으로진행됐다”고밝혔다. 90분 분량의 이번 강좌에서 수 강자들은 콜로라도 세수국(Department of Revenue), 총무처, 노

동통계국 등과 같은 주정부 및 연 방정부 데이터 소스에 접근하여 인구통계, 재산세, 건축허가 등과 관련된 다양한 공공 정보를 찾는 방법을배울수있다. 또한이강좌는일단 데이터가발 견되면, 단계별 튜토리얼을 통해 수강자들에게 정보를 해석하고 분석하는방법을가르쳐준다.이 같은 정보는 일반에 공개돼 있지 만,여러웹사이트와다양한형식 으로 분산돼 있기 때문에 그동안 일반인들이 찾아 읽기가 쉽지 않 았다. 이에 주 총무처장관실은 “ 이같은 자료는 전략적 계획 수립 에 도움이 될 수 있음에도 그동안 전통적으로 많은 곳에 분산돼 있 을 뿐 아니라 형식도 다양해 업체 들이사용하기가어려웠다”고전 했다.이무료온라인강좌는콜로 라도 주 총무처장관실의 웹사이 트(https://www.sos.state.co.us/ pubs/info_center/training.html#bic)에서접속할수있다. 김지우기자

소득이 크게 감소하면 심장마비 와 뇌졸중 위험도 상대적으로 커 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콜로 라도 덴버 건강 의료센터(사진)의 연구결과에따른것이다. 연구팀은심장마비,뇌졸중,심부 전 병력이 없는 평균 53세의 성인 8,989명을 대상으로 관련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의 소득 을지난17년동안추적관찰했다. 그결과,소득이크게감소한사람 (평균 4만516달러→1만4,655달 러)은수입이꾸준히증가한사람( 평균4만3,897달러→4만3,057달 러)보다 심장마비, 뇌졸중, 심부전

증 위험이 17%나 더 높았다. 연구 팀은 재정적 어려움으로 받는 스 트레스에 대한 생물학적 반응으 로 인해 이러한 발병 위험이 증가 하는 것으로추정했다. 연구를 주도한 에드워드 하브라 네크 박사는 “만성 스트레스는 혈압을 높이고 혈관에 미치는 염 증을 유발할 수 있다. 갑작스러운 소득 감소로 건강관리가 어려워 진 사람들에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말했다. 한편, 소득 변화가 건강을 위협한 다는 연구는 이전에도 있었다. 프 랑스의 한 연구에 따르면 소득이 25% 이상 하락한 사람은 소득 감 소가 없었던 사람보다 뇌 부피가 감소했다. 이들은 기억력 검사에 서도2.8%더낮은점수를받았다. 1년 노화로 평균 0.53%의 점수가 낮아지는 것을 고려하면 약 5년 치 노화가 진행된 셈이다. 해당 연 구에서는 저소득층은 건강관리 에 소홀할 수 있음을 원인으로 꼽 았다. 이은혜기자

EB5 투자금 인상으로 대안은 E2비자 소액투자비자

오는 11월 21일부터 미국 EB 5 투자이민 최소 투자금이 180만달러로 상향 조정된다. 자본 금이 넉넉치 못한 개인 투자자들에게는 너 무나도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안정적인 영

주권 취득 방법이긴 하지만 E2 비자 신분을 유지하며 사업체를 운영하는 한인들에게는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다. “내가 이 고생하려고 미국에 왔나?” 하며 고 생을 토로하는 E2비자 소지자들은 이민업 체들이 소개하는 매물이 현실과 달리 과장 된 기대 수익에 현혹되어 투자를 한 경우가 허다하다. 한국에서 계약을 하고 투자금을 보내고 미국에 입국해 실제로 사업체를 운 영해 보면 한국을 떠나기 전 설명과 전혀 다 른 어려운 현실에 부딪치게 된다. 이런 점을 보완해 몇몇 이민업체들이 원금

100% 보장, 수익률 보장, 위탁경영 등의 광고 로 투자이민 또는 소액 투자비자 희망자들 을 모집하는데 엄연한 불법성 과장 투자이 민 사기다. 지난 14년간 간병인 취업이민 등 전문성을 갖춰 다수의 이민 케이스를 성공시킨 TIS 의 유기량 대표는 “몇몇 이주업체들이 원금 100%보장, 수익율 보장, 위탁경영 등의 광고 로 투자이민 또는 소액투자비자 희망자들 을 모집하는 것은 모두 불법”이라며 “투자 라는 용어는 원금을 보장하지 않는 것이 원 칙”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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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유 대표는 “미 국무부에서 정의하 는 투자비자의 경우 ‘투자자는 투자금액을 관리해야만 하며 투자는 상업적으로 위험 성이 있어야 한다. 사업체의 운명이 역전되 어 투자금액의 부분 또는 전체적 손실 가능 성이 없다면 이민국적법 101(a)(15)(E)항과 9 FAM 402.9에서 의미하는 투자가 아니다” 라며 “성공적인 E2(소액투자비자), 확실한 EB5(투자이민) 같은 자극적인 문구보다 전 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보다 현실적으로 접 근하는 자세가 사기를 예방할 수 있다”고 조 언했다. LA중앙일보


4 콜로라도

2019년 10월 29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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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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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립보행특징 1천만년전 화석서도 확인

Jim & Roger’s 본바닥 영어

약 1천만년 전 유인원의 화석을통 해 현생 인류의 조상이 지금의아 프리카 원숭이와는 사뭇 달랐으 며 인류 진화의 가장 큰 특징인 두 다리로 걷는 이족보행의 뿌리 가 지금까지 알려졌던 것보다 더 깊을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 왔다 미주리대학에 따르면 이 대학 의 해부병리학 석좌교수인 캐럴 워드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헝가 리 북부 광산촌 루더반야인근에 서 발굴된 고대 유인원 루더피테 쿠스(Rudapithecus)의 골반 화 석을 분석한 결과를 학술지 인 류진화 저널(Journal of Human Evolution)을 통해 발표했다 루더피테쿠스는 다리와 턱이빨 화석 등을 통해 1천만년 전중신세 말기에 살던 현생인류와 아프리카 원숭이의 친척이라는 점은 확인됐 지만 어떤 자세로 어떻게 이동했 는지는 등은 파악되지 않았다 연

구팀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부분 적으로만 발굴된 골반화석을 3D 모델링기술을 이용해 디지털로 완 벽한 형태로 복원한 뒤 현대 아프 리카 원숭이등과 비교했다 그 결과 루더피테쿠스와 아프리 카 원숭이가 골반과 허리형태에서 차이를 보였으며 이는 땅에서 걷 는 형태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 로 분석됐다 아프리카 원숭이의 경우 골반 이 길고 허리는 짧아 땅에서 네 발 로 걸을 수밖에 없는 것으로 나타 났다. 반면 루더피테쿠스는 골반 은 짧고 허리는 길어 허리의 유연 성이 크며 이는 땅에서 인간처럼 똑바로 설 수 있는 능력으로 이어 졌다는 것이다 인간은 허리가 길고 유연해 똑바 로 서서 두발로 걸을 수 있으며 이 는 인류가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 하며 탁월한 진화를 할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사진동호회 전시회 둘로스 한인교회 북쪽 체육관

한국 유명브랜드 이불 세일 오로라 가동빌딩 1층

대학 학자금신청 세미나 임팩트 라이빌러티 보험 주최

강정화 아트 스튜디오 제15회 그룹전

11월9일~10일 오후 1시~5시

11월8일~11월24일

10월27일 오후 2시~4시

31일까지 오로라시청 2층 갤러리 월

콜로라도 사진동호회는 오는 11월9일부터 10 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덴버 둘로스 한인 교회 북쪽 체육관에서 '콜로라도 한인 사 진 전시회'를 갖는다. 행사장 주소는 8085 E. Hampden Ave., Denver, CO 80231이며, 자세 한 문의는 801.739.3701으로 하면 된다.

예닮에서 한국 유명브랜드 이불 대박 행사 를 11월8일부터 11월24일까지 가동빌딩내 119 호에서 연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행사는 11월 1일부터 썬마트 옆 빌딩에서 갖는다. 주소는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이 며, 문의는 719.354.6455로 하면 된다.

임팩트 라이빌러티 보험이 김명환 세무사 를 초청하여 10월27일 일요일 오후 2시 대학 학자금 신청 세미나를 가진다. 장소는 6200 S.Syracuse Way, Lobby Conference Room, GreenwoodVillage, CO 80111이며, 문의는 303.810.5114이다.

강정화 아트 스튜디오(대표 강정화 화백)의 제 15회 그룹전이 10월 31일까지 오로라시청 2층 갤러리 월에서 열린다. 15명의 문하생들이 생 활과 자연 속에서 느낀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 한 작품 60점이 전시되어 있다. 주소는 1515 E. Alameda Parkway, Aurora, CO 80012이다.

덴버 제자교회 임직식 및 비전센터 헌당식

참빛교회 선교후원 바자회

한인 미술 작가 14명 민중미술 전시회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위한

11월10일 오전 11시30분

11월2일 토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12월15일까지, 레드라인 현대 아트센터

후원 및 모금 행사 진행 중

덴버제자교회(담임목사 박영기)는 노진준 목 사를 초청(PCA 한인서남노회 증경 노회장) 하여 11월10일 오전 11시30분에 임직식과 비 전센터 헌당식을 가진다. 교회 주소는 8390 E. Hampden Ave., Denver, CO 80231이며, 관련 문의는 303.300.9517로 하면 된다.

참빛교회(담임목사 유지훈)가 선교후원을 위 한 모금 바자회를 11월2일 토요일 오전 9시부 터 오후 5시까지 갖는다. 김밥, 빈대떡 등 다양 한 음식과 반찬류를 판매할 예정이다. 주소는 18901 E. Hampden Ave. Aurora, CO 80013 이며, 관련 문의는 720.509.9112로 하면 된다.

광고 접수 720-217-2779 기사 제보 303-751-2567 E-메일 koreadailydenver@gmail.com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저작권자 중앙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발행인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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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부터 한인 미술 작가 14명이 레드 라인(RedLine) 현대 아트센터에서 전시 회를 시작했다. 행사는 12월15일까지. 관 련된 정보는 https://www.redlineart.org/ upcomingevents//counterart-aesthetics-ofsouth-korean-activism 에서 얻을 수 있다.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은 한국전 에 참전한 한국군과 UN군 용사들에 대한 감 사와 추모를 새기는 기념비 건립을 위해 후원 및 모금을 받고 있다. 현재 건립위는 연방국세 청 501(c)3 규정에 의한 비영리단체로 공식 인 가를 받은 상태다. 문의는 303.870.129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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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종합

2019년10월 29일 화요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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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8일 월요일

“포에버21사태 사태 독단 경영 한계 포에버21 한계보여준 보여준것 것 NYT 파산 원인 분석 이사회 역할 제대로 못해 자산관리 전문가도 부재 현실인식 부족 전략 없어 독단 경영의 한계가 드러났다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이민자 성공신화의 주인공이 었던 포에버21이 파산보호신청 (챕터11)까지 이르게 된 원인을 심층분석한 기사를 보도해 관심 을 모았다 기사는 패션 업계 전문가와 전 직 직원들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포에버21을 집중 분석했다 포에버 21의 전 직원들과 업계 전문가들은 장도원 회장 가족의 독단적인 경영(insular man agement style)을 챕터11까 지 이르게 된 가장 큰 이유로 꼽 았다 수년 동안 벌어진 재난 수 준의 임대 계약과 상품판매 전 략 실패 등이 그 결과였다는 것 이다 미시간대 로스 경영대학원의 에릭 고든 교수는 창업자 입장 에서 이 같은 자만은 상당히 일 반적이지만 그 방식으로 오랜 기

간 성공이 지속된 경우에는 특히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며 포에버 21에는 현실 점검을 할 수 있는 이사회가 없었고 현 실을 직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산 분석가도 없었다고 지적 했다 고든 교슈는 자신이 만들 어 놓은 거품 속에서 오랜 기간 머물 수 있지만 그 거품은 언젠 가는 터진다고 덧붙였다 기사는 특히 포에버 21의 잇단 대형 플래그십 매장 오픈을 최대 의 실수라고 지적했다 포에버21 은 머빈스 보더스 시어스 삭스 등 대형 백화점이 자리했던 공간 에 단일 매장을 오픈했었다 포에버21에서 부동산 관련 업 무를 했던 한 관계자는 한 매체 와의 인터뷰에서 대형 매장을 갖는 것이 장 회장의 꿈이었다 고 밝힌 적이 있기도 하다 대형 매장들을 새로운 상품으 로 채우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고 온라인 쇼핑이 대세로 자리잡으 면서 포에버 21의 발목을 잡았다 는 것이다 직원들에 따르면 장 회장은 매 장이 500개를 넘길 때까지도 일 일이 모든 매장의 리스 계약에 서명하고 인테리어 설계까지 관

이민자 성공신화의 상징이었던 포에버21이 파산보호신청(챕터11)에 까지 이른 것은 독단적인 경영이 가장 큰 원 인이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여했다고 한다 또 실적이 저조 한 매장조차 폐쇄하는 것을 싫어 했고 어떤 경우에는 같은 쇼핑 몰 안에서 다른 장소로 옮기는 경우도 있었다 포에버 21은 파산보호신청 접 수 서류에서 2015년 당시 해외 매장 대부분이 적자라고 밝히고 있다 전체적으로 포에버 21의 연간 매장 비용(occupancy cost)은 4억5000만 달러에 이르 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에버 21은 최근 장 회장과

린다 장 알렉스 옥 사장 등 3명 으로 구성됐던 이사회를 6명으 로 늘렸다 새 이사에는 부동산 전문가 변호사 대형 소매업체 CEO 츨신등이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최고 재무책임자 를 포함해 새 매니저도 여러 명 고용했다 신문은 장도원 회장은 여전히 최고경영자로 남아 있고 큰 딸 인 린다 장은 경영부사장을 맡고 있으며 차녀인 에스더 장은 구 매담당 부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고 전했다 이어 포에버 21이 다 른 패스트패션 경쟁업체들과 달 리 기업 공개(IPO)를 하지 않은 것도 특징으로 꼽았다 이어 신문은 포에버 21 왕국에 는 장 회장 가족 외에 알렉스 옥 사상 부부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 고 있다고 소개했다 포에버 21의 지분의 99%는 장 회장 가족 소유이고 나머지 1% 는 옥 사장이 보유하고 있다는 김병일 기자 것이다 kimbyongil@koreadailycom

분양 정보

신라면세점 미국 신라면세점 미국 진출 진출 3Sixty 지분 44% 인수 한국의 신라면세점이 미국 대 형 면세업체의 지분을 인수 미주시장 공략에 나선다 신라면세점은 면세업계 세 계 20위 규모인 3Sixty의 지 분 44%를 인수했다고 최근 공시했다 금액으로 1억2100 만 달러 규모다 또 앞으로 5 년 후인 2024년에는 지분 23%를 추가로 매수할 수 있 는 콜옵션 조건도 포함됐다고 신라면세점 측은 덧붙였다 3Sixty는 1987년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서 설립된 면세 전문업체다 지난해 8월에는 사명을 DFASS에서 3Sixty 로 변경했다 3Sixty는 기내면세점 분야 에서는 세계 1위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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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등에 따르면 3 Sixty는 현재 에어캐나다 버진에어웨이 싱가포르에어 라인 등 21개 항공사의 기내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세계 각국의 국제공항 과 크루즈터미널 등에도 면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면세전문매체 무디데이빗 리포트에 따르면 3Sixty의 지난해 매출은 6억8000만 달 러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라면세점은 싱가포르 창 이공항 홍콩 첵랍콕 국제공 항 마카오 국제공항 태국 푸껫 시내 일본 도쿄 시내 등 해외 5곳과 인천국제공항 제 주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서울 시내 제주 시내 등 국 내 5곳 등에서 면세점을 운영 하고 있다

LA다운타운 콘도 LA다운타운 메트로폴리스 메트로폴리스 콘도 스파영화관 등 부대시설 1베드룸 71만5000불 부터 LA다운타운 메가 프로젝트인 그린랜드의 메트로폴리스 콘도 가 새롭게 단장하고 한인 바이어 를 기다리고 있다 메트로폴리스 한인 마케팅 팀 에 따르면 메트로폴리스 콘도는 10여 개의 새로운 모델 유닛을 완전히 새롭게 단장하고 한국인 세일즈팀도 새로 구성했다 각 유닛은 다양한 구매층의 취 향을 고려해 클래식 모던부터 캘리포니아 라이프 스타일까지 여러 가지 컨셉의 인테리어 감각 으로 꾸몄다 메트로폴리스는 대중교통 이 용이 편리한 것은 물론 쇼핑 세 계 최고 수준의 레스토랑과 엔터 테인먼트 시설들을 인접 거리에

두고 있다 또 리조트 스타일의 부대시설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15에이커 면적의 스카이 파크를 비롯해 클럽하우스 수영 장과 스파 최고 시설의 체력단 력장과 요가 스튜디오 당구장 소형 영화관 반려견 공원과 어 린이 놀이터 등도 갖춰져 있다 스튜디오는 482~627스퀘어피 트 면적으로 가격은 49만8000달 러부터 시작한다 월 관리비 (HOA)는 701달러부터 1베드 룸의 면적은 693~1053스퀘어피

트며 가격은 71만5000달러에서 시작된다 월 관리비는 1040달 러 부터 2베드룸의 가격은 120 만 달러 부터 월 관리비는 1142 달러부터다 펜트하우스 가격은 307만 달 러부터 월 관리비는 2060달러 부터 시작한다 주소는 877 South Fran cisco Street Suite C-6 문 의 전화는 (213) 493-5555 웹 사이트는 MetropolisLosAn 김병일 기자 gelesco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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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미국종합

2019년 10월 29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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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일 갈등 중재 촉구

65세 이상 시니어 인구 15년 후면 어린이 추월

총격 다운타운 아파트, 마리화나 대량 발견돼 지난 18일 총격 살인사건이 발생 한 LA다운타운의 고급 아파트 (700W9th)에서 다량의 마리화 나가 발견된 것으로 나타나 조사 에 들어갔다.

abc뉴스에 따르면 LAPD는 총격사건 발생 다음날인 19일 아 파트건물 내에서 250파운드에 달 하는 마리화나를 수거했다고 밝 혔다. 경찰 측은 이번 총격 사건이

마리화나와 연관됐는지 여부는 확인되지않았으나 불법 마약거 래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주민들 의 증언을일부 확보한 상태다 한편 지난 18일 총격으로 숨진

희생자는 보스턴 출신의 웨슬리 드레이크(42)로 확인됐다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는 35층 고급아파 트로 래퍼 도끼 등 다수의 연예인 및스포츠 선수들이 거주하는 것 으로 알려져 있다 홍희정기자


미국종합 미국·월드

2019년 2019년10월 10월29일 29일화요일 화요일

10 미국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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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5일 금요일

트럼프 트럼프한마디에… 한마디에 공화당 공화당 ‘탄핵 탄핵 저지’ 저지 총력전 총력전 하원의원들 청문회장 난입 상원은 밀실조사 규탄 결의 백악관도 메시지 전담팀 가동 공화당과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 프 대통령에 대한 민주당의 탄 핵 조사 저지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 측근인 린지 그 레이엄 상원의원은 24일 민주당 하원의 밀실ㆍ불법 탄핵 조사 규탄 결의안을 발의했다 그레 이엄 상원의원이 총대를 메고 미 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가 전폭 적 지지 입장을 밝히면서 그레 이엄-매코널 결의안으로 명명 됐다 결의안은 민주당이 주도 하는 하원이 국민 누구에게나 부여된 기본적인 공정성과 마땅 한 절차를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공식적 인 탄핵조사 개시를 결정할 찬반 투표를 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백악관도 찬반투표 없이 탄핵 조사에 착수한 것에 대해 지난 8일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등에게 서한을 보내 당신들은

기본적인 공정성과 헌법상 규정 된 절차를 위반한 방식으로 조사 를 계획하고 실시했다며 협력 거부를 선언했다 그러나 펠로시 의장은 헌법 이나 하원의 규칙 전례에는 탄 핵 조사를 진행하기 전에 하원 전체가 투표해야 한다는 필요조 건은 없다며 일찌감치 백악관 의 찬반투표 주장을 일축했다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전날 트 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 청문회를 물리력으로 저지했다 23일 오전 로라 쿠퍼 국무부 러 시아ㆍ우크라이나ㆍ유라시아 담당 부차관보가 출석해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대한 비공개 증언에 나설 예정이었 으나 쿠퍼 차관보는 청문회장에 들 어갈 수 없었다 그가 의회에 도착 했을 때 공화당 하원의 원내 2인자 인 스티브 스칼리스 의원 등 24명 의 의원들이 청문회장 앞을 가로막 았기 때문이다 이들은 청문회장 앞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비공개로 탄핵 증언을 진행하고 탄핵 조사 를 일방적으로 끌고 가고 있다며

23일 공화당 하원의원들이 탄핵조사 비공개 청문회장에 난입해 물리력으로 청문회를 막은데 이어 24일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린제이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의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주도 트럼프 탄핵조사가 밀실 불법 조사라며 이를 비난하는 결의안을 추진할 것이라는 설명을 하고 있다 [AP]

번갈아가며 마이크 앞에 섰고 청 문회를 이끌던 민주당 애덤 시프 하원 정보위원장은 결국 쿠퍼 부 차관보와 함께 자리를 떠났다 의원들은 이어 청문회장 안으 로 난입했다 비공개였던 만큼 휴 대폰을 들고 들어갈 수 없음에도 전화기 반납을 거부한 채 4시간 가

영국 컨테이너사망자 사망자 39명은 중국인 영국 컨테이너 39명은모두 모두 중국인 경찰 범죄조직 연루 조사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남동부 에식스 산업단지의 냉동 컨테이너에서 발견된 시신 39구 의 신원이 중국인인 것으로 확인 됐다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에식스 경찰은 24일 피해자들이 중국인 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39명 중 남 성이 31명 여성이 8명이라며 당 초 10대로 추정됐던 시신은 젊은

성인 여성으로 밝혀졌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만 경찰은 개개인의 신원을 확인하는 데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경찰은 이와 관련 북아일랜드 출신의 25세 남성 트럭 운전자를 살인 등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 이다 경찰은 살인사건 조사와 병행 해 이번 사건에 인신매매 및 밀 입국 등을 주선하는 범죄조직이 연관됐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

트럼프 모두끊자 끊자 트럼프NYTWP “NYT·WP 모두 연방기관들에도 절독 지시 백악관 대변인 세금 절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백악관이 연방기관의 뉴욕 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 (WP) 구독 중단 지시를 준비 중 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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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 행정부 관리를 인용해 24일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백악관이 연방기관에 NYT와 WP의 구독 연장 금지지시를 준비 중이라면 서 백악관의 이 같은 결정은 트 럼프 대통령이 참모들에게 두 신 문에 대한 백악관 배달판 구독을

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피해자 들은 최저 영하 25도까지 내려가 는 냉동 컨테이너 안에서 동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는 이 날 트위터를 통해 중국 외교부 가 트럭 컨테이너에서 숨진 채 발 견된 39명은 중국인이라는 보도 를 확인했다고 밝히면서 주영국 중국 대사관 직원들이 상황을 확 인하기 위해 시신 발견 현장으로 떠났다고 전했다

취소하라고 언급한지 수일 만에 이뤄졌다고 전했다 스테퍼니 그리셤 백악관 대 변인은 월스트리트의 질의에 이메일 답변을 통해 모든 연 방기관에서 구독을 연장하지 않으면 상당한 비용 절감이 될 것이다 수십만달러에 달하는 납세자들의 세금이 절약될 것 이라면서도 더 이상의 구체적 인 언급은 피했다

까이 청문회장을 점거했다 결국 쿠퍼 부차관보의 비공개 증언은 이 날 오후로 미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1일 공 화당 의원들을 향해 탄핵 조사와 관련해 민주당과 싸우는 데 있어 더 터프해져라고 촉구한 바 있 다 스테퍼니 그리셤 백악관 대

변인도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 서 공화당의 전날 실력행사에 대 해 나는 그들이 그렇게 해서 기 쁘다고 말했다 백악관도 민주당의 탄핵 조사 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메시지 전담팀을 꾸리기로 신복례 기자 했다

홍콩 홍콩주차장 주차장 한 칸이 96만달러 센트럴 소재 더 센터 빌딩 세계 최고가 주차장 기록

세계에서 집값이 가장 비싸기 로 악명 높은 도시인 홍콩에서 주차장 한칸이 96만 달러가 넘 는 가격에 거래돼 화제다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 닝포스트(SCMP)는 홍콩의 금융 중심가에 있는 더 센 터 빌딩의 지하 1층 주차장 한 칸이 최근 760만 홍콩달러 (약 96만 달러)에 거래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주차장의 면적은 약 38평으로 평당 3억원가량 에 팔린 셈이다 이는 홍콩 주 택 중간값의 3배가 넘는 가격 이다 더 센터는 지난해 홍 콩 최고 갑부인 리카싱이 홍 콩 최고 여성 갑부인 폴리아 나 추 등 10명의 투자자에게 51억5000만 달러에 매각한 빌딩이다

이번에 지하주차장 한 칸을 매각한 사람은 지난해 이 빌 딩 거래에 참여한 10명의 투 자자 중 한 명인 물류 재벌 2 세 조니 청이다 이 주차장을 구매한 사람 역시 해당 빌딩 에 사무실을 소유한 사람으로 알려졌다 홍콩 도심인 센트럴 지역은 주차 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주차장이 금값에 거래된 다 더 센터의 경우 사무실 공간이 120만 제곱피트(약 3 만3000평)에 달하지만 주차 장은 402칸에 불과하다 이 주차장 한 칸의 평균 거래 가 격은 600만 홍콩달러(약 9억 원)에 이른다 주택가 주차장도 마찬가지 다 홍콩 아파트에는 대부분 지하 주차장이 없어 자가용 차량을 소유한 주민은 매월 임차료를 내고 인근 주차장을 빌려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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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9일 화요일

미국 뉴스

2019년 10월 26일 토요일

흑인 ‘흑인 영웅 영웅’ 커밍스 커밍스가는 가는길길

오바마 · 클린턴 등 등 총집결 총집결 오바마ㆍ클린턴 볼티모어 교회서 장례식 흑인 민권운동을 이끈 민주당 중 진 일라이자 커밍스(68메릴랜 드) 하원의원의 장례식이 25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빌 클린 턴 전 대통령 부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등 민주당 핵심 인사들 이 총집결한 가운데 볼티모어의 한 교회에서 거행됐다 흑인 의원으로서는 처음으로 워싱턴DC 의회 중앙홀에 안치 된 커밍스 의원의 마지막 길을 배 웅하기 위해 고인이 40년간 다 녔던 볼티모어의 침례교회 앞에 는 새벽녘부터 수백 명의 시민이 줄지어 장례식을 기다렸으며 4000여 명의 추도객들이 교회를 가득 메웠다 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엘 리자베스 워런(매사추세츠) 상 원의원도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 USA투데이는 미국의 전직 대통령 2명과 퍼스트레이디 대 선후보들과 전직 각료들 그리 고 민주공화 양당의 수많은 연 방의원들이 커밍스에게 경의를 표했다고 전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추도사에 서 커밍스가 소작농 집안 출신이 라는 점을 상기하면서 그는 선 한 땅에서 나왔고 그런 선함이 그에게 뿌리를 내렸다 그의 부

모들은 그에게 강인함과 친절 신념을 심어주었다고 추모했 다 그는 그러면서 그의 업적을 이어가는 것은 이제 우리의 몫으 로 남았다고 헌사를 바쳤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도 커밍 스가 미국의 헌법을 수호하겠다 는 서약을 얼마나 열심히 지켰는 지 우리는 잘 알고 있다면서 나는 그를 사랑했고 그와 함께 보낸 모든 순간 그와 나눴던 모 든 대화를 사랑했다고 말했다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일라이자 커밍스가 구약성서의 선지자(엘리야)와 같은 이름이 라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라며 우리의 일라이자는 그의 삶 모 든 부분에서 진리와 정의 친절 함의 치열한 챔피언이었다고 강조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흑인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난 커밍스 의원은 변호사 시절 인권운동에 투신하다 정계에 진출했으며 1996년 볼티모어에서 연방 하원 의원에 당선된 후 23년간 헌신했 다 지난해 11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한 뒤 하원 정부감독개혁위원장을 맡으면 서 반이민 정책을 펴는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신랄할 비 판을 서슴지 않았다 신복례 기자

독일전력 전력 친환경 친환경 비중 독일 비중43% 43% 석탄화력보다 50% 많아 독일의 올해 19월 전력 소비량 에서 친환경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같은 기간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5일(현지시간) dpa 통신에 따르면 독일에너지ㆍ수자원협 회(BDEW)가 실시한 조사 결과 지난 19월 전력소비량에서 친 환경 전력이 차지하는 비중이 429%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포인트 정도 상승한 것으로 역대 최고치 비중을 기록했다 특히 3월에는 강풍으로 인해 풍 력발전을 통한 전력 생산이 급증 하면서 친환경에너지 비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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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까지 달했다 친환경 전력 생산량은 1830억 kW/h로 갈탄ㆍ석탄화력 생산 량인 1250억 kW/h보다 50% 정 도 더 많았다 그러나 독일에서는 친환경 전 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풍력발전이 지역주민 반대와 까 다로운 신규 허가 절차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따르 고 있다 슈테판 카퍼러 BDEW 회장 은 지체되고 있는 풍력발전 확 대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2030년까지 친환경 전력 비중을 65%까지 늘린다는 정부의 목표 가 달성되지 못할 것이라고 말 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25일 볼티모어의 침례교회에서 열린 일라이자 커밍스 하원의원의 장례식에서 추모연설을 하고 있다 [AP]

소액으로 소나기 퍼붓듯’ 퍼붓듯 ‘소액으로 소나기 대선 후원금 새 트렌드 열혈 지지자들 융단 지원 후보들도 지지 과시로 선호 내년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유권자들이 자신이 선호하는 후 보에게 후원금을 수십차례 많 게는 수백차례에 걸쳐 소액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흐름이 나타나 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5 일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연방선거 위원회(FEC)의 대선후보 후원 금 내역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내년 대선과 관련해 지난달 말까 지 최소 1900명의 유권자가 특정 대선주자에게 50회 이상의 후원 금을 지원했다 이들 유권자 가운데 1034명은

민주당 대권 주자 버니 샌더스 상 원의원에게 후원금을 몰아줬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들 소액 쪼개기 후원금 지원자들을 수 퍼도우너(super donor)로 표 현하면서 후보에 대한 열광적 지 지를 표시하기 위한 쪼개기 후 원금을 정치자금 기부 새 트렌 드로 소개했다 일리노이주의 노인요양소에 서 근무하는 34세 여성인 크리스 틴 펠로자는 지난 6월 말까지 샌 더스 상원의원에게 총 850차례 이상 후원금을 지원했다 펠로자는 샌더스 상원의원이 두 번째 대권 도전을 선언할 당 시인 지난 2월 처음에 27달러로 시작해 매회 3달러씩을 늘려가 며 하루 동안 총 20차례나 후원 금을 보냈다 펠로자는 캠프에

반격 나서나 쫓겨난 볼턴 볼턴, 반격 우크라이나 수사 압박 반대 하원과 탄핵조사 증언 논의 존 볼턴(사진) 전 백악관 국가안 보보좌관 측이 도널드 트럼프 대 통령에 대한 탄핵조사를 이끌고 있는 하원 상임위원회와 의회 증 언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CNN 방송이 25일 보도했다 CNN방송은 소식통을 인용 볼턴 전 보좌관을 대리하는 변호 사들이 탄핵조사를 주도하는 하

원 3개 상임 위원회와 논 의를 진행하 고 있다고 설 명했다 볼턴 전 보 좌관의 의회 증언이 성사돼 폭탄선언을 하 게 되면 지난달 그를 경질해버린 트럼프 대통령에게 회심의 일격 을 날리는 셈이다 볼턴 전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

작은 선물을 소나기처럼 쏟는 것 이 열광을 표시하는 데 중요하다 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소액 융단 지원자(251명)도 적지 않았다 코네티컷주 뉴헤이븐 인 근에 거주하는 60대 조지프 리비 는 트럼프 대통령 재선 캠프에 100차례 이상 후원금을 보냈다 신문은 수퍼 도우너 현상에 대해 두 가지 이유를 꼽았다 클 릭 한 번으로 송금할 수 있는 온 라인 결제로 후원금 송금이 편리 해졌고 한편으로는 대선 주자들 이 대중적 지지를 과시하는 방법 으로 다량의 소액후원을 장려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개인 유권자가 한 선거당 특정 후보에게 지원할 수 있는 후원금 한도는 2800달러다

령과 측근들이 조 바이든 전 부 통령의 수사를 종용하기 위해 군 사원조를 지렛대로 우크라이나 를 압박하는 데 대해 반대하는 입장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 다 특히 우크라이나 압박을 주 도한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 사 루돌프 줄리아니를 수류탄 으로 칭하며 우려를 표시했다는 증언도 나온 바 있다 이에 따라 볼전 전 보좌관이 의회에 출석해 트럼프 대통령 및 측근의 우크라이나 압박과 관련 해 상세한 내용을 진술할 경우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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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2019년10월 29일 화요일

OPI N ION 20

푸이그의 아메리칸 드림

어처구니없는 약사 시험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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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경제 종합

2019년 10월 29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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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쇼핑 시즌 갈수록 빨라진다 월마트 지난주부터 이벤트 베스트바이 등도 곧 시작 아마존과의 경쟁 영향 익일 무료 배달 등 확대

‘우버 팁’ 여성 운전자가 더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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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10월 29일 화요일

한국경제

경제 종합 11 2019년 10월 26일 토요일

내수 살리려 코세페 하면서… 유통규제 강화 꺼낸 공정위

허인 국민은행장 연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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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본국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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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9일 화요일

일본 혐한단체 사라졌나 했더니… 정당으로 변신


본국판 13

2019년10월 29일 화요일

뉴스

2019년 10월 26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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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중국 뒷배 뒷배믿고 믿고‘금강산 ‘금강산압박’ 압박’… 딜레마에 빠진 한국 딜레마에 빠진 한국 백민정 기자 baek.minjeong@joongang.co.kr

북한의 ‘금강산 내 남측 시설 철 거’ 통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 장의 지시가 떨어진지 이틀만인 25일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정부는 갑작스런 북한의 이번 조치에 대한 의도 파악과 함께 대 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자칫 이 번 사안이 금강산 관광 뿐만 아니 라 남북이산가족 상봉 등 전반적 인 남북 관계는 물론, 대북 제재에 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북한이 통지문에서 ‘금강산지 구에 국제관광문화지구를 새로 건설할 것’이라고 기술한 대목을 두고 독자적인 금강산관광개발에 나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 다. 남북이 협력해 조성한 금강산 관광지구를 북한 주도의 국제관 북한이 25일 금강산 일대 남측 시설을 철거해가라고 요구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같은 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완공 예정인 평남 양덕군 온천관광지구에서 현지지도를 했다 [연합뉴스] 광문화지구로 만들겠다는 의도란 고 보도했다. 것이다. 한국을 배제하겠다는 얘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통지 기도 된다. 다고 가정할 경우 북한이 관광을 가겠다”는 선전포고라고 봤다. 즉, 결과적으로 북한은 한국 정부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통해 벌어들인 외화수익은 약 3억 미국이 대북 제재를 완화하지 않 를 향해 시설을 뜯어가든지 아니 관광은안보리제재에포함안돼 “관광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 6000만 달러(한화 4050억원)에 달 을 경우 금강산 관광처럼 북한은 면 관광을 재개하든지 택일을 요 보리) 대북 제재에 포함되지 않 중투자·관광객끌어들이려는속셈 한다. 모종의 결단을 내려 ‘새로운 길’을 구한 셈이다. 하지만 한국은 국내 는 만큼, 남북 단절로 10년 간 방 이는 시설 철거 통보가 단순한 찾을 것이란 의미다. 북한은 이미 외 상황상 어느 쪽도 선택하기 어 미국에 ‘새로운 길 갈 것’ 압박하고 치된 금강산을 새롭게 북한식 관 위협이 아닌 북한이 관광사업으 새로운 길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려운 딜레마에 빠져있다. 시설을 광지로 개발하려는 것으로 보인 로 제재 ‘탈출구’를 찾는 노력의 약속했던 핵 실험 중단, 장거리미 뜯어오면 그간의 대북 투자를 공 남엔‘이산상봉중단’불사한강수 다”며 “특히 중국을 끌어들이려 일환 임을 시사한다. 북한은 현재 사일 시험발사 중단의 파기 임을 중으로 날리며 포기한 게 된다. 대 시설 철수도, 관광 재개도 어려워 북 교류에 나선 민간기업의 재산 는 계산이 깔려 있다”고 분석했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 백두산 여러차례 시사해 왔다. 다. ‘국제관광문화지구 건설’이 삼지연군꾸리기건설장, 양덕군 북한의 금강산 시설 철수 요구 조차 지켜주지 못했다는 역풍을 란 말에서 알 수 있듯 중국의 자 온천관광지구를 3대 대표 관광지 로 가장 곤란해진 건 한국 정부라 맞는다. 반대로 북한과 관광 재개 본 투자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 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여기에 금 는 지적이다. 정부로서는 현대아 에 나서면 미국의 반발을 부를 수 인다. 강산이 자체개발지구에 추가되는 산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금강산 있다. 미국은 그간 행정부는 물론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 미국과 유엔 안보리의 전방위 셈이다. 실제 김 위원장은 최근 열 시설 철수를 수용할 수 없는 상황 의회에서도 개성공단 및 금강산 통일센터장도 “전방위 대북 제 적 대북 제재 속에서도 북한은 흘 간 백두산(16일)→금강산(23 이다. 따라서 북한과 대화를 통해 관광 재개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 재 속에서 금강산 관광사업을 수년 간 관광을 활용해 숨통을 일)→온천장(25일) 등 관광지를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북한은 이었다. 정부는 지난해 9·19 평양 통해 외화벌이를 하겠다는 독자 열어 놓고 있다. 북한을 찾는 외 집중적으로 둘러봤다. 철거를 통보하면서 실무적 내용 공동선언에서 금강산 관광과 개 노선 선언”이라고 해석했다. 신 국인, 특히 중국인 관광객을 통 금강산 독자 개발은 미국을 압 만 문서교환을 요구했다. 정부가 성공단 재개를 여건에 따라 추진 센터장은 “지난 6월 시진핑(習 한 외화벌이를 한 덕분이다. 통일 박하려는 포석이기도 하다. 북· 철거에 응하지 않으면 최악의 경 한다고 북한과 합의했지만, 비핵 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방북했 연구원은 지난해 북한 방문 중국 미 비핵화 실무협상이 지지부진 우 북한이 자체 철거에 나설 수도 화 협상력을 떨어뜨린다는 미국 을 때 북한에 중국 관광객 200 관광객이 120만 명으로 2017년 한 상황에서 미국에 ‘금강산을 보 있다는 얘기다. 특히 북한의 철거 의 반대로 보류해왔다. 하지만 이 만 명 유치를 약속했다는 외신 대비 50% 늘었다고 보고서를 통 라’는 메시지가 된다. 신 센터장은 요구에 이산가족면회소 포함돼 번에 북한의 철거 통첩으로 미국 보도가 있었는데, 빈 말이 아닐 해 밝혔다. 지난해 방북한 중국인 “미국이 대북 제재를 완화하지 않 있어 이산가족 상봉도 앞으로 전 과 북한 사이에서 시험대에 서게 됐다. 수 있다”고 했다. 이 1인당 최소 300달러를 사용했 으면 중국과 협력해 북한식으로 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검찰은 정 교수가 차명으로 주당 다는 것이 검찰 입장이다. 뇌물죄 일, 한국 정부 보상 후 한·일 기업 기금 마련 ‘ +1+1’안도 있다. 이 는 직무와 관련해 대가성이 있는 검찰, 조국 이르면 내주 소환  뇌물 혐의 캔다 5000원에 산 것으로 보고부정적 검찰이 이르면 다음 주 조국(54)전 서울=차세현·유지혜 기자, 일본=윤설영 특파원 cha.sehyeon@joongang.co.kr 법무부 장관을 소환해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정부가 이낙연부인 총리의 방일에동 앞 조 전 장관이 정경심(57) 서 강제징용 피해 문제 해결을 위 양대 교수가 2차전지 업체 WFM 해 새로운 방안을 실무선에서 일본 의 주식 매입으로 이익을 보려고

측에 비공식으로 타진했지만 부정 적 반응을 보인 것으로 25일 전해 졌다. 이 방안은 한국 정부가 먼저 강제징용 피해 배상을 이행하고, 추후 징용 관련 일본 및 한국 기업 이 자금을 출연해 기금을 조성하는 방식이다. 정부 관계 자 는 이날 중 앙 SUNDAY에 “강제징용 피해 배상 을 둘러싼 한·일 간의 이견 해소 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중 하나 로 실무선에서 타진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일본 측은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 상 판결이 국제법 위반’이라는 기 존 입장을 고수했다”며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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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는 사실을 알고 징용 배상 ‘1+1+α ’선후있었는지가 바꾼 방안 쟁점이다. 검찰은 지난해 1월 조전 이낙연 총리 방일 앞서 실무선 타진 장관의 계좌에서 돈수 한·일 간극 커 양국 빠져나간 정상회담 불투명 천만원이 WFM 주식을 살 때 이 용된 정황을 파악했다. 서울중앙 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고형

‘한·일 위안부 합의’에 따라 일본 정부가 출연해 설립한 화해치유 재단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인 지난해 11월 해산된 점도 거론했 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해결 방안으로 지 난 6월 ‘1+1’방안(한·일 기업이 자발 적으로 기금 출연)을 공식 제안했 지만 거부당했다. 이후 8.15 광복절 을 즈음해 일본 기업이 먼저 배상한 후 한·일 기업과 정부가 기금을 마 련해 일본 기업에 변상하는 ‘1+1+알 파’ 방안(한·일 기업 외에 한국 정부 가 피해 배상 참여)을 제안하기도 했다. 당시 일본은 이 안에 부정적이 었는데 이번에 선·후를 바꾼 일종의

후 이 주식은 2차전지 사업 대규 방울 흘리지 1파운드 베 모 투자 등의말고 호재살을 공시로 주가가 어내라는 것과 비슷한당시 상황”이라고 7500원까지 올랐다. 조 전장 소개했다. 관은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다. 이렇듯 정부는주식거래에 11월 22일로 예 조 전 장관이 대해 정된 한·일 군사 정 보 보 호협정 알고 있었다면 공직자윤리법은 (GSOMIA·지소미아) 종료와 배상 물론 뇌물 혐의까지 적용 가능하

‘알파+1+1’ 방안에 대해서도 같은 곤)는 25일 오전 정 교수가 구속된 입장을 보인 것이다. 이후 처음으로 소환 조사했다. 정 이 총리는 지난 귀국 기내 교수는 지난해 1월24일 WFM주식 12 간담회에서 “‘1+1+알파’라고 어떤 만 주를 6억원에 샀다. 상장사인 게 (정해져) 있는 게 아니다”며 WFM 주식은 장내에서 6000원“이 이 런 것도 얘기하고 저런 것도 얘기해 상에 거래되고 있었다. 보고 있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 금 마련을 위한 일본 기업의 국내 자 다.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은 이날 라 산에 대한 강제 집행을 앞두고 다양 디오 인터뷰에서 “워낙 기본 입장 한 안을 타진 중이다. 여·야 의원 48 에서 양측의 간극이 커 한 번의 총 명은 한·일 정부와 한·일 기업이 함 리 회담으로 그걸 좁힐 수 있는 상 께 기금을 함께 조성해 강제 징용 피 황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외교부 해 배상을 하자는 법안 등을 발의한 고위관계자도 “알파(α)가 한 가지 상태다. 라고 할 수는 없다. 우리 차원에서 1 스틸웰 미 차관보 한일 방문=징 안, 2안, 3안 혹은 하나의 알파를 확 용 배상 문제 해결 없이는 11월 다자 정해 일본에 제안하 회의(ASEAN+한·중·일 정상회의, 는 단계 까지 나 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한· 가지는 못했다”며 일 정상회담 개최도 불투명한 상황 “(셰익스피어의 고 이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이날 전 ‘베니스의 상 “이 총리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인’을 인용 총리에게 건넨 문재인 대통 스틸웰 해) 피 한 령의 친서에는 ‘가능하다

돈을 받았을 때 성립한다. 검찰은 면 곧 둘이 만나 미래지향의 양국 민정수석이 불공정거래 단속을 관계를 위해 논의하고 싶다’는 내 책임지는 만큼 조 전 장관과 이른 용이 담겼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바 작전세력이었던 5촌 조카 조범 친서엔 정상회담이라는 단어나 구 동(36)씨 사이 에 직무 관령성이있 체적인 시기를 다고 보고 있다.언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정진호·김수민 기자 모테기 도시미츠(茂木敏充) 일 본 외무상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 서 “정상회담은 한국 측이 환경을 마련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조 차관도 이날 “일본은 어느 정도 해결안 같은 게 마련되지 않으면 정 상회담은 쉽지 않다는 입장을 쭉 갖 고 있다”며 “이를 잘 알기에 이번 총 리 방일 과정에서 구체적으로 정상 회담을 제안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 명했다. 변수는 있다. 한·일 문제를 담당 하는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 아시아태평양 차관보의 양국 방문 이다. 그는 일본엔 10월 25~27일, 한 국엔 11월 5~7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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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건강

2019년 10월 29일 화요일

건강

2019년 10월 2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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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마비힘없는 마비·힘 없는팔어눌한 팔·어눌한 말 얼굴 말 뇌졸중 뇌졸중의심을 의심을 FAST

필립 안 신경내과 전문의의 예방과 치료 아침 저녁으로 온도차가 커지는 환절기다 이맘때쯤이면 심장이나 뇌혈관 질병이 자주 발생한다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되면서 혈압을 높이기 때 문이다 한인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뇌혈관 질병은 다양하다 뇌혈관이 막혀 생기는 뇌경색 혈관이 터져서 발생하는 뇌출혈이 있다 뇌혈관이 막히거나 파열되어 뇌에 혈류 공급이 중단돼 뇌세포가 죽게 되는 증세를 뇌졸중으로 부 른다 뇌세포는 단 몇 분간만 혈액 공급이 되지 않아도 치명적인 손상을 입는 다 오는 29일은 세계뇌졸중기구(WSOWorld Stroke Organization)에서 제정한 뇌졸중 인식의 날(World Stroke Day)이다

뇌졸중이 무서운 건 치료가 늦을경우 자 칫 사망하거나 심한 경우 반신마비 실 어증 시력 장애 같은 영구적 의식 장애 가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인 들과 가족들은 사전 지식을 알고 있다가 증세가 보일 때 이를 토대로 응급처치하 고 빨리 911에 신고해야 한다 뇌졸중의 치료와 예방에 대해 필립 안 신경내과 전 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보자 -중풍 뇌졸중 뇌출혈 등 질병이 다양 하다 모두 뇌혈관 질환이다 하지만 뇌졸 중이나 스트로크라는 단어는 질병의 의미를 충분히 설명하지 못한다 요즘은 뇌경색 뇌출혈 뇌졸중 등을 브레인 어텍(brain attacks)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뇌경색과 뇌출혈의 비율은? 전체 중풍의 85%가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이다 나머지가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로 밝혀지고 있다 -뇌졸중이 생기는 원인은? 나이가 들수록 생기는 퇴행성 질환이

다 시간이 흐르면서 강물 바닥에 퇴적물 이 쌓이는 것처럼 뇌혈관이 갈라지는 곳 에 퇴적물이 쌓인다 그게 콜레스테롤이 될 수도 있고 칼슘이 될 수도 있다 50세 가 넘으면 이런 현상은 누구에게나 다 나 타나는 자연현상이다 한인들의 경우 뇌 졸중이 발생하면 한쪽을 못쓰는 케이스 가 많이 나온다 -증세가 각기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 쉽게 설명한다면 뇌혈관 질병이란 나 이가 들어 혈관이 약해지면 그 안에 쌓인 퇴적물이 떨어져 나가면서 혈관을 막으 면 발생한다 전 세계적으로 일년에 1400 만 명에게 이런 현상이 발생하고 이중 550만 명이 사망한다 나라마다 다르지 만 개발국가에서 사망의 원인 5위 안에 포함되는 질병이다 뇌혈관 질환은 어디 가 원인이 되어 발생했는지가 더 중요하 다 심장이나 경동맥에서 발생한 것인지 또는 꽈리처럼 불어난 뇌 동맥류나 정맥 에서 일어났는지 봐야 한다 -미니 스트로크란 무엇인가? 일과성 허혈증(Transient Is chemic AttackTIA)이라고 부르는

오는 29일 세계 뇌졸중 인식의 달을 맞아 진행되고 있는 자기점검 FAST 포스터 ① F(Face Dropping): 한쪽 얼굴 부위에 떨림과 마비가 온다 ② A(Arm Weakness): 팔과 다리에 힘이 없 고 감각이 무뎌진다 ③ S(Speech Difficulty): 말할 때 발음이 이상하다 ④ T(Time to call 119): ①~③까지의 증상이 발생하면 바로 911로 전화한다

필립 안 신경내과 전문의가 뇌졸중의 원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데 뇌로 공급되는 혈액의 흐름이 일시적 으로 막혔다가 다시 이어져 순간적으로 중풍 같은 증세가 나타나는 걸 가리킨다 이 증세는 24시간 안에 사라지는데 자기 공명영상(MRI)을 찍었을 때 뇌세포가 막혀 망가졌다는 증세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이 증세가 생기고 나면 3개월 안 에 진짜 중풍이 올 수 있다는 점을 명심 해야 한다 -한인들이 알아둬야 할 증세는? 영어로 패스트(FAST)라고 부른 다 얼굴(Face) 팔(Arm) 말하기 (Speech) 시간(Time)의 약자다 얼굴 아래 부문 한쪽이 마비가 되어 느낌이 없 거나 팔을 제대로 움직이거나 힘을 주지 못한다거나 말하기가 어눌해진다면 머뭇 거리지 말고 즉시 911에 전화를 해서 응 급실에 가서 조사받아야 한다 얼굴에 마 비가 왔다는 건 웃어보면 알 수 있다 팔 을 올렸을 때 힘없이 툭 떨어지고 이런 증 세가 30분 이상 간다면 위험하다 반면 얼 굴 절반에 마비가 왔다든지 또는 몸 전

체가 마비됐다는 증세를 느낀다면 그건 중 풍이 아니다 따라서 패스트에 다라 몸 에 이상을 느낀다면 무조건 병원에 가서 조사받을 것을 권한다 -예방법이 있다면? 기본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금연 금주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 동이다 포도주 한 모금도 뇌에는 좋지 않다는 점을 강조한다 또 흡연은 오염된 산소를 뇌에 전달하는 행위라고 생각하 면 된다 -모든 한인 시니어들에게 조언한다면? 대부분이 병원에 가는 걸 싫어한다 멀쩡한데 왜 가야하느냐는 질문이 많다 병원에 가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결과 를 받아들고 집에 돌아가는 것만큼 안전 하고 좋은 건 없다 미국 병원이라 무섭 다는 변명을 대지 말고 무조건 이상한 증 세를 느끼면 병원에 갈 것을 강력히 조언 글사진=장연화 기자 한다 changnicole@koreadailycom

건강칼럼  22면 뿌리채소에서 계속

더덕은 소금물에 담갔다 먹어 당근과 비트는 특유의 빛깔을 낸 다 주황색을 띠는 당근에는 베 타카로틴이 들어 있다 당근을 하루에 25g(중간 크기 당근 4분 의 1개 분량) 먹으면 심혈관 질 환 위험이 32%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는 베타카로틴이 혈관 내피 세포의 염증을 줄여 동맥경화증 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 문이다 당근은 기름에 조리해 먹으 면 영양 성분의 흡수율이 높아 진다 또 비타민C 산화 효소가 있어 식초나 기름을 약간 넣고 50도 이상으로 가열해 효소의 작용을 억제한 뒤 다른 식품과 조리할 것을 추천한다 빨간색을 띠는 비트는 안토시 아닌이라 불리는 피토케미컬을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C와 엽 산이 풍부하다 김은미 영양팀장은 비트에 포함된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효 능과 지질 대사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 했다 A

비트는 식감과 색감이 뛰어나 샐러드를 만들 때 넣어 먹으면 좋다 더덕과 마는 원기 회복을 돕는 뿌리채소다 더덕은 영양소가 풍부해 산에서 나는 고기로 불 린다 더덕의 사포닌 성분은 혈 액순환과 원기 회복을 돕고 위를 튼튼하게 해준다 기관지 점막 을 강화해 폐 기능 회복에도 도 움을 준다 좋은 더덕은 본연의 향이 진하고 매끈한 것이다 껍 질을 벗겨 소금물에 잠깐 담가 쓴맛을 뺀 뒤 두드려 조리하면 섬유질이 연해져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 마는 한의학에서 산약으로 통한다 고 교수는 동의보 감에선 허약하고 과로한 것을 보강하고 기력을 더하며 근육 과 뼈를 튼튼하게 한다고 기록 돼 있다며 소화력을 돕고 위 산에 대한 보호 효과가 있어 소 화기 증상에 특효를 보인다고 했다 마는 생으로 먹을 때 영양소 를 최대로 섭취할 수 있다 껍 질을 깐 뒤 참기름소금에 찍 어 먹으면 된다 마의 점액질 성분이 부담스럽다면 현미콩 과 갈아 죽으로 만들면 먹기 수 월하다

가을철 기운나게 하는 보약 한방의학에서 사람의 몸이 허 약할 때 허증을 개선하기 위 해 사용하는 처방을 보익제 라고 한다 사람의 몸은 체내 에 있는 오장 육부에 병변이 발생하거나 허증이 나타날 때 는 체외에 있는 피부와 손 발 머리 입 코 눈 귀 전 음 후음 그리고 전신에 증 상이 나타나게 된다 오늘은 사람의 몸에서 기운 이 부족할 때 어느 장기와 관 련이 되어 있고 어떻게 치료하 는 지에 대하여 알아보겠다 기운이 부족하여 나타나는 일 반증후는 밥맛이 없고 기력이 떨어지고 진땀이 난다 또한 쉽게 피로하고 무기력하며 움 직이기를 싫어한다 말하기가 싫어지고 말할 때 힘이 없다 그리고 얼굴색이 창백하고 혀 를 보면 담백하고 맥은 약한 것이 촉진된다 한방의학에서 기허증이란 기능저하를 말하고 구체적으 로는 다음과 같은 기의 작용 에 부족함을 나타나는 것이

다 사람의 몸에서 기가 하는 작용은 (1) 추동작용: 전신의 생리적 기능이나 대사의 추 진 (2) 온후작용: 에너지 대 사 또는 순환의 추진에 의한 체온 조절과 항상성의 추진 (3) 방어작용: 병원성 물질의 침입방지와 침입한 병원균에 대하여 저항하며 싸우는 항병 능력과 면역력 (4) 기화작 용: 물질의 전화작용 즉 받아 들인 음식물을 영양물질이나 체내의 구성부분인 땀 소변 등으로 전화하는 기능 (5) 고섭작용: 땀 소변 정액 등 의 배출과다를 억제하고 혈액 이 혈관 밖으로 넘치는 것을 억제하는 기능을 포괄한다 기허증 중에는 심장의 기허 와 폐의 기허 비위 기허 등이 있다 심장의 기 부족은 가슴 이 두근거리고 흉부가 고통스 럽고 숨이 차게 된다 또한 불 안감이 나타나고 어지러우며 결대맥이 나타난다 이것은 심장의 혈액공급과 박동에 이 상이 생기는 증후이다 폐 기

허는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땀이 난다 또한 만성적 으로 지속되는 기침을 하게 되는데 이것은 땀샘이나 호흡 기계의 기능이 저하된 증후이 다 그리고 기허증 중에서 가 장 많이 발생하는 비위장의 기허는 입맛을 잃어 먹는 것 을 싫어한다 헛배가 부르고 대변이 설사와 변비 등으로 소화기계의 기능이 떨어진 증 후가 나타난다 기허증의 기 본 처방은 사군자탕이고 비장 의 기허에는 인삼 당삼 백 출이 최고이고 폐 기허에는 황기 이고 심장의 기허에는 자감초가 좋다 처방으로는 가미 보중익기탕을 복용하면 기운을 보충하게 된다 문의: (213) 381-1010

엄한신 원장 엄한광 한방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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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10월 29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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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 15

하늘길 질주… 자율주행 플라잉카 2025년 상용화


16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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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10월 29일 화요일

부동산 17

물도 공기도 깨끗한‘웰니스 주택’급부상


10기획 경제 18

2019년 10월 29일 화요일

‘어뉴이티’상품 투자하면 절세 효과 극대화


스포츠 19

2019년10월 29일 화요일

‘WS 타율 0.077’ 브레그먼의 만루홈런 휴스턴 애스트로스 알렉스 브 레그먼이 월드시리즈 부진을 씻 어내는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브레그먼은 27일(이하 한국시 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월드 시리즈 4차전 원정경기 4번 3루 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3안타 1 홈런 5타점 1득점 맹활약을 펼 쳤다. 브레그먼의 활약으로 휴 스턴은 8-1 완승을 거두고 시리 즈 전적을 2승 2패로 맞췄다. 올 시즌 브레그먼은 MVP급 활약을 펼쳤다. 156경기 타율 2 할9푼6리(554타수 164안타) 41 홈런 112타점 OPS 1.015를 기록 했다. 하지만 월드시리즈에서는 정 규시즌에서의 모습이 나오지 않 았다. 1차전에서 4타수 무안타 1 볼넷을 기록하는데 그쳤고 2차 전에서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지 만 3차전에서 다시 5타수 무안타 로 침묵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브레그먼의 월드시리즈 성적은 타율 7푼7리(13타수 1안타) 1홈 런 2타점이었다. 팀이 2연패 후 첫 승리로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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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구함, 아부다비 그랜드 슬램 금메달

기가 올라오자 브레그먼의 타격 감도 함께 올라왔다. 브레그먼 은 1회초 1사 1, 2루에서 첫 타석 부터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3회와 5회에는 범타로 물러났지 만 팀이 4-1로 앞선 7회 1사 만루 찬스에서 시원한 만루홈런을 터 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브레그먼은 8회 2사 1루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휴스턴이 홈경기에서 워싱턴 에게 2연패를 당했을 때만 해도 월드시리즈가 쉽지 않을 것이 란 전망이 우세했다. 리그 최강

원투펀치 게릿 콜과 저스틴 벌 랜더가 등판한 경기에서 모두 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휴스 턴은 적지에서 2연승을 달리며 시리즈를 홈으로 끌고가는데 성공했다. 휴스턴의 상승세와 더불어 타 격부진에 빠져있던 브레그먼까 지 살아났다. 워싱턴도 에이스 맥스 슈어저와 스티븐 스트라스 버그가 다시 출격하지만 브레그 먼이 살아난 휴스턴 타선은 1·2 차전처럼 쉽게 물러나지 않을 것 이다. 길준영 기자

유도 중량 급 간판 조구함 (수원시청)이 세계선수권 메 달 획득 실패의 아픔을 딛고 그랜드슬램 금메달을 목 에 걸었다. 조구함은 26일(현지시간) 아 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2019 국제유도연맹(IJF) 아부다 비 그랜드슬램 남자 100㎏급 결 승에서 제림 코트소이브(아제 르바이잔)를 반칙승으로 꺾고 우승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우승 했던 조구함은 지난달 일본 도 쿄에서 열린 2019 세계선수권에 서 2연패를 노렸다. 그러나 그 는 8강 탈락 뒤, 패자전에서도 4 위 그쳐 아쉬움을 삼켰다. 이번 세계선수권은 내년 도쿄올림픽 모의고사였다. 당시 조구함은 "세계선수권 2연패를 달성했다면 좋았겠

지만, 최선을 다해 후회는 없 다. 앞으로 출전할 대회에 집 중하겠다"고 밝혔다. 소감대 로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과 시한 조구함은 다음달 국내 도쿄올림픽 1차 선발전 대비 에 돌입한다.

이재성,리그6호골로팀2-1승리이끌어

피주영 기자


20 연예

2019년 10월 29일 화요일

연예

2019년 10월 26일토요일

정혜영 요리에세이 선주문 완판

“오래가족을 가족을 위해 만든 요리 오래 요리 배우 정혜영이 가족을 위한 요 리와 이야기로 대중의 큰 관심 을 받고 있다 정혜영의 식탁은 베테랑 배우이자 잉꼬부부 다둥이 엄마 선행의 아이콘 연예계 소문난 살림꾼 등 수많은 수식 어를 지닌 정혜영이 가족을 위 해 만들어주는 건강하고 맛있 는 삼시 세끼를 담은 요리 에 세이다 정혜영의 식탁은 지난 4 일부터 약 2주간 예약 판매를 시작한 이래 온라인 서점 요리 부문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 했다 출간 일주일 만에 1만부 를 기록 현재 3쇄를 돌파했으 며 지난 21일부터 전국 서점 판매를 시작으로 약 4일만에 교보문고에서 집계한 국내도 서 베스트셀러 순위권에 종합 9위로 진입 하는 등 뜨거운 입 소문을 타고 있다 정혜영은 선주문 독자들에 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출 판사를 통해 친필 사인이 각인 된 친환경 소스 볼 1500개를 제작했고 이 또한 준비한 수 량 모두 완판을 기록해 추가로 친환경 주걱을 제작하는 등 뜨 거운 성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 했다 서점 관계자는 요리 도서 가 이렇게 인기 있는 건 이례 적인 일이다 또 굿즈가 이렇 게 많이 선택된 책은 처음이 다 소장가치가 있는 요리 도 서로서 존재감을 입증했다고 볼 수 있다 책과 배우 정혜영 의 이미지가 너무 잘 어울린 다며 엄청난 호응에 놀라워 했다는 후문 정혜영의 식탁은 상큼한

봄 식탁 시원한 여름 식 탁 풍성한 가을 식탁 따 뜻한 겨울 식탁 등 총 4개의 챕터로 구성돼 있다 연어 양 상추 비빔 초밥 볼로네제 파 스타 등 고급 레스토랑에서 나 올 법한 요리에서부터 강된 장 총각무 장아찌 등 집밥과 어울리는 메뉴 블루베리 잼 퐁당 쇼콜라 등 디저트에 이르 기까지 다양한 레시피는 물 론 정혜영의 생각을 담은 짧 은 글과 요리 팁까지 담겨 있 다 또 원 소스 멀티 유즈가 가능한 소스와 드레싱 소개 및 예쁘게 플레이팅 하는 방법까 지 소개해 활용도가 높다 정혜영은 정성들여 밥을 해주는 것이 제가 가족에게 사

방탄소년단, 또 美 기네스 신기록 세웠다 방탄소년단 英 기네스 틱톡 최단 100만 팔로워 그룹 방탄소년단(사진)이 기네 스 월드 레코드 신기록을 또 다 시 추가했다 23일(현지시간) 영국의 기네 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는 공식 홈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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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틱톡 에서 최단 시간 100만 팔로워를 달성하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고 공식 발표했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 측은 방 탄소년단은 지난 9월 25일 틱톡 공식 계정을 개설했으며 개설 3 시간 31분 만에 100만 팔로워를

랑을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이 고 제 행복이기도 하다 미식 가 남편 션과 사랑하는 네 아 이들 또 팬들의 응원 덕분에 출간을 결심했다며 오랫동 안 가족을 위해 요리하고 살림 하며 실제 가정에서 자주 하는 요리 사람들이 좋아하는 요 리 알면 도움이 되는 살림 비 법 등을 모두 담아 독자들과 나누고 싶다며 출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혜영은 KBS2 새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수준급 요리실력을 선 보였다 요리에세이를 통해서 도 레시피를 공개한 그의 비장 의 요리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계정 개설 13시간 후에 는 200만 팔로워를 달성하였고 방탄소년단이 올린 첫 게시물은 400만 건의 좋아요(Like)를 받았다 59시간 뒤에는 300만 팔 로워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4월 발표한 MAP OF THE SOUL : PERSONA의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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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 중독성 넘치는 노라조, 중독성 넘치는 ‘쌉니다 천리마마트’ 쌉니다 천리마마트 OST OST 발매 발매 에너지 넘치는 남성듀오 노라 조가 tvN 쌉니 다 천리마마트 를 더욱 유쾌하 게 만든다 tvN 불금시 리즈 쌉니다 천 리마마트(연출 백승룡 극본 김 솔지) 측은 오는 26일 오후 6시 드라마의 동명 의 세 번째 OST 인 노라조의 쌉니다 천리마마 트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노라조가 부른 쌉니다 천리 마마트는 지난 5회 엔딩에 삽입 돼 강한 인상을 남긴 곡이다 결 코 평범하지 않은 천리마마트 를 표현하기 위해 마트에서 항상 보던 익숙한 상품들에 계이름을 접목시킨 센스 있는 가사가 돋보 인다 특히 쌉니다 천리마마트 첫 OST인 빠야까라루뚜로 빠야송 열풍을 일으킨 엄기엽 음악감독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중독성 강한 신곡 탄생을 예감케 했다 빠른 템 포의 경쾌한 펑크스타일에 유쾌한 노라조의 에너지가 더해져 더욱

익살스러운 느낌을 냈다 개성 넘치는 히트곡으로 큰 사 랑을 받아온 노라조의 이번 쌉 니다 천리마마트 OST 역시 신 나는 에너지를 제대로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쌉니다 천리마마트가 최근 신선한 전개로 매회 큰 웃 음을 전달하고 있는 만큼 노라 조의 유쾌함이 담긴 새 OST 쌉 니다 천리마마트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tvN 쌉니다 천리마마 트 OST Part 3 노라조 쌉니 다 천리마마트는 오는 26일 오 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 뮤 직비디오가 공개 24시간 동안 746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해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 브 비디오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뮤직비디오 케이팝 그룹 가운데 24시간 동 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뮤직비 디오 등 3개 부문에서 기네스 세

계 기록 타이틀을 얻었다 또한 MAP OF THE SOUL : PERSONA는 지난 5 월까지 339만 9302장의 판매고 를 올려 기네스 한국 기록을 세 웠다 방탄소년단은 소셜 미디어 레 코드에서 트위터 최다 활동(평 균 리트윗수) 기네스 세계 기록 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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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내 21

2019년 10월 29일 화요일

CLASSIFIEDS 구인 l 구직 l 렌트 l 중고품 매매 l 비즈니스 매매

JOBS

덴버 리커스토어에서 직원 구합니다. 720-422-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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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룸메이트 구합니다. $500 (Mississippi & Colorado Blvd.) 720-252-8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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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렌트 방2, 화1 (퀸시&건클럽) 303-562-6015

리커스토어에서 풀/파트타임 직원구합니다. 오로라 지역 714-337-7166

캐슬락 킹수퍼 스시바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개스비 지원 720-427-8575

고급동네 방 렌트 가구, 화장실, 인터넷, 주방, 세탁기 출입구 별도 303-358-7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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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렌트합니다. 주방, 화장실 세탁기 사용가능 $400 303-667-2605

무빙세일합니다. 베드룸 세트, 카우치 303-548-8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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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장비, 빨래방장비 일체 급매 합니다. 303-653-8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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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대 팝니다. 719-722-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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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방렌트 $450 주인상주 안 함, 취사완비, 남자분 환영 720-280-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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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먼트 렌트. 방1, 화1, 거실 (퀸시&파커) 세탁기, 건조기, 싱글 여학생 환영 $800 720-277-2881 (Sara)

페어마운트 추모공원 묘지 1개와 비석, 관 등 일체 저렴한 가격에 팝니다. 720-410-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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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든 된장 팝니다. 1갤론 $40 303-523-7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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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업소안내 2019년 10월 29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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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민숙포토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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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9일 29일 화요일 화요일 2019년10월

조선의 절제미 vs 청의 화려함… 흉배 속에 권력 있다

청나라 흉배인 기마민족 스타일 담겨

재단 설립해 자수보급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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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9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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