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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46대 대통령 당선 "미국은단결하고치유할때"
미국 제46대 대통령에 당선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 이든 민주당 후보 가 자 신이 태어난 펜실베이니아의 지지 를 업고 승리를 사실상 확정 지었다. CNN과 뉴 욕타임스 (NYT) 등에 따르면 7일(현지 시간) 오전 11시 99% 개표에 서 바이든 후보는 도널드 트럼 프 대통령과 3만4000표 차이 로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승리 했다. 득표율 차이는 0.5%포인 트이다. 펜실베이니아(20명)에 이어 네바다(6명)도 2.0%포인 트 차로 앞서며 승리한 바이든 후보는 선거인단 279명을 확보 해 대통령 당선에 필요한 270 명을 넘겼다. AP통신은 애리 조나(11명)도 승리했다며 바이 든 후보가 선거인단 290명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바이든 후보 승리가 확정된 뒤 수도 워싱턴DC를 비롯해 주요 도시에서는 시민들이 거 리로 몰려나와 차량 경적을 울 리며 승리의 기쁨을 표현했다. 펜실베이니아는 선거인단 20 명을 보유한 북부 최대 경합주 로, 이번 선거 최대 승부처로 꼽혀왔다. 미 정치 전문가들은 "펜실베이니아를 쥔 자가 대선 승기를 잡을 것"이라는 전망을
일찌감치 내놨었다. 과거 민주당 아성이었지만 4 년 전 트럼프에게 '반전' 승리 를 안겨주면서 힐러리 클린턴 후보에게 뼈아픈 기억을 남긴 곳이기도 하다. 이번에는 바이 든에게 반전 승리를 안겼다. 개표 초반 트럼프 대통령이 15%포인트 앞서며 분위기를 압도했지만 우편투표함이 열 리면서 상황이 반전됐다. 개표 가 95% 진행된 6일 오전 9시께 바이든 후보가 처음으로 트럼 프를 역전하면서 차이를 벌려 나가기 시작했다. 바이든 후보 는 트럼프 대통령보다 10%포 인트 이상 뒤처졌던 4일 "펜실 베이니아에서 이겼다. 승리를 확신한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이후에도 "우리는 펜실베이니 아에서 승리했다. 차분히 기다 리자"는 메시지를 남긴 바 있 다.바이든 후보는 앞서 뉴욕 등 동부와 캘리포니아 등 서부인 구 밀집 지역을 휩쓸어 선거인 단 253명을 확보한 상태였다. 여기에 펜실베이니아 선거인단 20명과 네바다 6명을 더하면서 총 279명을 확보했다. 조지아 도 바이든 후보가 7200표(0.1% 포인트) 앞서고 있다. 트럼프
선거캠프에서 조지아와 위스 콘신에서 재검표를 요청할 계 획으로 알려졌다. 미 대선에서는 선거인단 270 명을 먼저 확보한 후보가 나오 면, 패자가 승복 선언을 하고 승자가 승리 선언을 하면서 당 선인 신분이 된다. 하지만 이번 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불복을 예고하며 이미 '줄소송'을 제기 한 상태이다. ▶12월 8일까지 소송 끝나야 미 헌법에 따르면 각 주는 대 선이 있는 해 12월 둘째 수요일 바로 다음 월요일에 대통령 선 거인단(총 538명)을 소집해야 한다. 이들이 주별 선거 결과를 12월 14일 투표해 대통령을 최 종 선출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각 주에 제기한 소송이 주별로 선거인단을 확정하는 12월 8 일 전까지 끝나야 선거인단 소 집과 투표 일정을 소화할 수 있 다. 만에 하나 트럼프 대통령이 소송을 제기한 주 가 운데 이 기간 안에 결론을 내지 못해 선 거인단을 확정하지 못하고, 어 느 후보도 270명 이상 선거인 단을 확보하지 못하면 12월 14 일 투표에서 대통령 당선인이 나올 수 없게 된다. 그다음에 는 연방 하원이 대통령을, 연방 상원이 부통령을 선출하게 돼 공이 의회로 넘어간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제 기한 우편투표 관련 소송은 주 법원에서 줄줄이 기각되고 있 다. 미시간주와 위스콘신주 지 방법원은 이미 "불법 투표 증 거가 없다"며 기각했다. 트럼프 대통령 측은 항소를 통해 대법 원까지 이어가겠다는 입장이 지만 길목에 있는 판사들이 기 각 결정을 빠르게 이어가면 사 태가 조기에 종료될 가능성도 있다. 정은혜 기자
2020년 11월 10일 화요일
콜로라도 코로나 극복 위한 13억달러 경기부양책 발표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사진) 는 지난 1년 동안 계속된 산불 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여파에 의한 경 기침체, 실업자 급증 등에서 콜 로라도주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총 13억 달러 규 모의 경기부양책을 최근 발표 했다. 폴리스 주지사의 예산 계획 안의 골자는 핵심 분야에 집중 됐던 대폭 감축을 복원하고 일 자리와 성장에 투자하는 경기 부양책을 제공함으로써 미래 를 지향한다는 등의 3가지다. 전략적 투자는 첫째로 경기 회복과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위한 즉각적인 조치의 두 가지 범주로 나뉜다. 여기에는 코로 나19 대유행 당시 실직수당을 신청해야 했던 콜로라도주민 43만5천명에게 375 달러의 일 회성 보조금 지급이 포함된다. 폴리스 주지사에 따르면 이 금액은 12월 첫째 주까지 지급
될 것이라고 한다. 또다른 1억 500만 달러는 코로나19으로 영 업에 제한을 받는 식당, 술집, 기타 사업장의 지원에 사용된 다. 5000만 달러의 예산을 책 정해 강제퇴거(eviction)를 막 고 주택관련 도움이 필요한 주 민들을 돕는데 사용하며, 콜로 라도 주민들이 다시 일을 시작 할 수 있도록 차일드 케어 제공 자들을 지원하는 데도 5천만 달러가 배정된다. 그리고 3,000 만 달러는 바디 카메라 추가 구 입을 포함한 경찰 등 로컬 정부 의 법 집행 기관에 대한 보조 금으로 사용될 것이다. 이번 경기부양 계획은 또 2020~2021년 주요 분야에 대 한 감축을 복원하고 중요한 서 비스에 대해 지원한다. 주 정 부는 대규모 코로나19 검사, 개인 보호 장비, 지역 보건 기 관 지원, 감염자 추적 및 병원 내 환자 관리 능력 향상을 위 해 주 및 연방예산 5억7,700만 달러를 배정하고 있다. 주 예산 은 또한 주정부의 비상 예비비 (mergency reserve)에서 1억 7,900만 달러를 비상 지출상환 에 배정했으며, 2021년에는 코 로나 19 추가 대응 비용으로 2 억 달러가 별도로 편성된다. 콜 로라도의 산불 예방과 대응을 위해 폴리스 주지사는 7,800만 달러를 책정했다. 김민 기자
2 콜로라도
2020년 11월 10일 화요일
11월 3일 콜로라도 주민 투표 결과 민주당 거의 싹쓸이로 텃밭 확인
콜로라도주를 대표하는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된 잔 히켄루퍼 전 콜로라도 주지사.
코리 가드너 현 상원의원 패색짙자 히켄루퍼에 곧바로 축하 전화 제18 사법구, 공화당 잔 켈러 역전 최종 결과는 아직 발표 안해 말많고 탈많았던 11월 3일 선거가 끝났 다. 막상 뚜껑을 열어본 결과, 여론조사 에서 예상한 대로 콜로라도주는 민주당 의 축제장이었다.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콜로 라도에서 55.3%(1,753,416표)의 득표율 로 42.1%(1,335,253표)의 지지를 받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13% 정도의 격차로 넉넉하게 승리했다. 미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는 잔 히큰 루퍼 전 콜로라도 주지사가 현직의 코 리 가드너 상원의원을 53%대 44%로 누 르고 승리를 거두었다. 가드너 상원의 원은 개표 초반부터 득표수에서 밀리기 시작하며 패색이 짙어지자, 히큰루퍼 전 주지사에게 전화를 걸어 “당선을 축 하한다”고 인사를 전하고 패배 자인 연 설을 통해 패배를 시인하고 히큰루퍼에 게 행운을 빌었다. 히큰루퍼 당선자는 8시 5분을 조금 넘긴 시점에서 집에서 준비한 당선수락 연설을 통해 “연방 상 원의원으로서 콜로라도 주민들을 위해 일할 기회를 가지게 되어 영광이다. 빨
리 상원의원으로 일을 시작하고 싶다" 고 밝혔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박빙의 개표로 막판까지 접전을 거듭한 선거들도 있었 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제 18 사법 구역의 검사장 선거에서는 잔 켈너 검 사(공화당)가 민주당 후보인 에이미 패 든 검사에 많게는 1,500여표에서 적게 는 수백표차로 줄곧 밀리다가 우편투 표가 진행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주 간 포커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켈너 검사는 “아직 완전히 확정되지는 않아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결과가 낙관적일 것이라고 본다"며 자신의 승리를 우회 적으로 내비치기도 했다. 9일 현재까지 켈너는 285,552표를 얻 어 50.1%, 패든은 284,001표를 얻어 49,.9%를 기록하고 있으며, 득표수의 차이가 너무 적어 승자를 확정하는데 는 앞으로 며칠의 시간이 더 걸릴 것으 로 보인다. 또, 회색 늑대를 콜로라도에 다시 들여와 복원하는 안(Proposition 114) 역시 콜로라도 유권자가 찬반 두 편으 로 정확하게 양분되는 안건이었 다. 그러나 찬성하 는 쪽이 소폭이지 만 꾸준히 앞서 나갔으며, 현재는 찬성 (1,543,102표, 50.6%)이 반대(1,504,228 표, 49.4%)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 통과 가 유력시되고 있다. 다음은 콜로라도
선거 결과이다. <미 연방 상원의원> 잔 히큰루퍼(민주당) <미 연방 하원의원> 1 연방구역: 다이애나 드겟(민주당) 2 연방구역: 조 니구스(민주당) 3 연방구역: 로렌 보버트(공화당) 4 연방구역: 켄 벅(공화당) 5 연방구역: 더그 램본(공화당) 6 연방구역: 제이슨 크로우(민주당) 7 연방구역: 에드 펄머터(민주당) <사법구 검사장> 제1사법구: 알렉시스 킹(민주당) 제2사법구: 베스 맥켄(민주당) 제8사법구: 고든 맥래플린(민주당) 제11사법구: 린다 스탠리(공화당) 제16사법구: 윌리엄 컬버(공화당) 제17사법구: 브라이언 메이슨(민주당) 제18사법구: 잔 켈러(공화당) 우세 <투표안건들> ▶Proposition 113 - 찬성 전국 대중 투표 협약 가입여부 (협약 에 가입할 경우, 전국 대중 투표에서 승 리한 대통령 후보에게 콜로라도 주 선 거인단 9표를 주게 된다, 반대로 협약 가입에 반대하게 되면 종전대로 콜로라 도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대통ㅈ령 후보에게 주 선거 9표를 제공하게 된다) ▶Proposition 114 - 진행중 회색늑대 복원 (콜로라도 공원 및 야 생분과에서 웨스턴 슬로프 지역에서 회 색늑대를 다시 들여오도록 허용된다) ▶Proposition 115 - 반대 임신 후반기인 22주 이후의 낙태 금지 (임산부의 생명이 위험하지 않는 한 임 신 22주가 넘어가는 경우 모든 종류의 낙태가 금지된다) ▶Proposition 116 - 찬성 주 소득세 감면 (콜로라도의 고정된 소득세를 기존의 4.63%에서 4.55%로 낮추게 된다) ▶Proposition 117 - 찬성 특정 수수료 기반 기업의 설립을 위한 유권자 승인 요건 (주 정부가 수수료로 기금이 조성되는 특정한 새로운 “기업”
을 만들기를 원할 경우 유권자들에게 최종 결정권을 내리도록 한다) ▶Proposition 118 - 찬성 가족을 위한 유급 의료 휴가 보험 프 로그램 (콜로라도의 노동자들이 가족 의 건강상 문제가 발생할 경우 최소 12 주의 유급 의료 휴가를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한다) ▶Proposition EE - 찬성 담배 및 니코틴, 타바코 제품 세금 인 상 (현행 담배 한갑당 부과되고 있는 $0.84의 담배세는 조금씩 올라 2027 년 7월부터는 $2.64로 증가하게 된다. 또 2021년부터 담배 한갑이 최소 7달 러, 한보루에는 70달러로 오르게 되고, 2024년부터는 한갑당 $7.50, 한 보루에 는 75달러로 오른다) ▶Amendment 76 - 찬성 선거인의 시민권 자격 여부 (미국 시민 들의 투표 여부 문구를 좀 더 명료하게 변경하게 된다. 현재 콜로라도의 헌법 은 “모든 시민”들은 투표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는 것을 “시민들만” 투표를 할 수 있다고 바꾼다) ▶Amendment 77 - 찬성 블랙 호크, 센트럴 시티, 크리플 크릭 에서의 도박제한에 대한 지역 유권자의 승인 (콜로라도에서 합법적으로 도박 을 할 수 있는 도시들의 유권자들이 주 전역의 투표를 거치지 않고 배팅금액 상한선을 올리거나 더 많은 종류의 도 박을 허용하도록 한다) ▶Amendment B - 찬성 갤러허 수정안 폐지 (갤러허 수정안을 폐지해 주민 부동산세의 삭감 을 방지하고, 이에 따라 안정적으로 학 교와 지방정부에 돈을 지급할 수 있는 포뮬라를 마련한다) ▶Amendment C - 찬성 자선단체 빙고 래플 게임 진행 규정 변 경 (비영리 단체들은 3년간 콜로라도에 서 운영된 후부터 빙고-래플 라이센스 를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의 진행요원 들을 외부에서 최저임금을 지급하며 고 용할 수 있다) 이하린 기자
콜로라도
2020년 11월 10일 화요일
3
오로라시, 17달러 최저임금안 부결
덴버시 30일간 통행금지령
시의원 투표 동률, 코프만 시장이 반대표 던져
거주민, 비필수 업종 종사자 대상
시간당 17달러로 최저 임금 인상안을 상정한 알리슨 쿰스(왼쪽)와 이를 지지하고 있는 후안 마카노(가운데), 최종 투표에서 타이 브레이커 반대표를 던진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 지난 9월에 2027년까지 시간당 최저임금을 20달러까지 올리겠 다고 제안했다가 반대에 부딪쳐 상정을 포기한 알리슨 쿰스 오 로라 시의원이 이번에는 2025년 까지 시간당 최저임금을 17달러 까지 올리는 법안을 깜짝 상정했 다가 지난 월요일 저녁의 시의회 투표에서 최종 부결됐다. 쿰스와 후안 마카노 시의원은 상정안을 조금 수정해 지난 11 월 2일 월요일에 시의회에 내놨 었다. 최저임금 인상안은 세금을 올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민 투표에 부치지 않고, 시의회 회의 에서 시의원들의 투표에 의해 결 정될 수 있다. 이 때문에 가뜩이 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 움을 겪고 있는 오로라의 비즈니
스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졸속 행정이라는 비난이 쏟아졌었다. 만약 이 상정안이 통과되어 법제화 되었다면, 현행 12달러 인 최저임금은 2021년에 $12.60, 2022년에 $13.2 3, 202 3년에 $14.55, 2024년에 $16, 그리고 2025년에는 $17까지 오르게 되 며, 2025년 이후로는 미국 소비 자 물가지수에 맞춰 함께 상승하 게 된다. 쿰스 의원은 “이것은 먹고 사는 것을 걱정하며, 일자리를 3개씩 뛰어야 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 이다"라며, “9월에는 반대가 많아 서 포기했지만, 이제는 동료의원 들로부터 충분한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얻어 이번 에 상정을 강행했다. 새벽 1시까
지 이어진 시의회에서 최저임금 안 인상안에 찬성표를 던진 시의 원은 알리슨 쿰스, 후안 마카노, 니콜 잔스턴, 크리스탈 무리요, 알리슨 힐츠 등 5명이었고, 반대 표는 데이브 그루버, 마샤 버진 스, 프랑스와 버건, 커티스 가드 너, 안젤라 라슨 등 5명으로 동 률을 이루었다. 통상적으로 시의회에서 투표에 부쳐진 안건이 동점이 될 경우, 원래는 투표권이 없는 시장이 타 이 브레이커(Tie Breaker) 표를 행사하게 된다. 공공연하게 최저 임금안 인상을 반대해온 코프만 시장은 당연히 반대표를 던졌고, 이에 따라 최저임금 인상안은 부 결됐다. 이하린 기자
덴버시 당국은 증가세에 있는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을 억제하면서도 자택대피 령(stay-at-home order) 단계를 피하기 위한 마지막 노력으로 8 일(일요일)부터 거주민들과 비필 수업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밤 10시 이후 통행금지령을 실시한 다고 밝혔다. 마이클 핸콕 덴버 시장실의 마 이크 스트로트 대변인은 “‘홈 바 이 10 오더’(Home by 10 Order) 로 불리는 이번 조치는 30일 동 안 계속되며 기존의 통행금지와 는 조금 다르게 보일 것이다. 가 장 큰 차이점은 통행금지령이 행 콕 시장실이 아닌 시 보건환경국 에서 나온 점”이라고 말했다. 스 트로트는 “주민들은 통행금지령 이 발효 중이니 집으로 돌아가라 고 말하는 경찰관을 보지 못할
것이다. 시위대를 해산하지는 않 지만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제한 요건을 준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스트로트 대 변인은 “보건당국 관리들이 통 금이나 방역지침 위반자들을 단 속해 벌금을 부과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통행금지령을 위반한 경우 최대 999달러 벌금형과 최 고 300일까지 실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스트로트는 “추수감사절날에 는 통행금지령이 일시적으로 해 제될 것이다. 그리고 병원, 식료 품점, 약국과 같은 일부 필수 사 업장은 오후 10시 이후에도 영업 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식당이나 소매업과 같은 다른 업종들은 밤 10시 이전에 문을 닫아야 한다” 고 부연했다. 이은혜 기자
[ASK미국 이민/비자] 다카 여행허가와 영주권 신청 ▶문: 바이든이 대통령이 되면 다카(DACA)는 어떻게 달라지 나요? ▶답: 바이든 행정부의 시행규 칙변경으로 ‘신규’ 신청이 가능 해지고, 여행허가를 얻어 한국 (외국)을 다녀 오실 수 있게 됩 니다. 이미 연방대법원에서 다 카 유지 판결이 있었으므로 이 러한 변경은 특별한 판결이 없 어도 가능하며, 이미 예견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신규 는, 전혀 한번도 다카를 받은 적
이 없었던 사람이 신청하는 것 을 말합니다. 트럼프 행정부에 서는 그동안 ‘신규’ 신청을 받지 않고 있었습니다. 2007년 6월 15 일 이전에 16세가 되기 전에 입 국하였고, 2012년 6월 15일을 기 준으로 체류 신분이 없었던 사 람으로 15세를 넘긴 사람은 다 카를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됩 니다. 또한, 여행허가를 신청할 수 있 게 되고 여행허가를 얻어 한국 의 미영사관에서 비자인터뷰를
통하여 이민비자를 받고 들어와 영주권자가 될 수 있는 길이 열 렸습니다. 물론 웨이버가 별도 로 필요하신 분이 있습니다. 이 방법은 가족초청 그리고 취업영 주권에도 가능한 것입니다. 현 재 다카 수혜자의 여행허가는 아주 엄격한 조건하에 제한적으 로 부여되고 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에서 의 형태대로 복원한 다면 다카는 유효기간이 2년으 로 늘어나게 되고, 여행허가는 교육, 직업, 인도적 사유가 있는
경우 승인을 받을 수 있게 됩니 다. ▶문: 다카 수혜자가 영주권을 받을 수 있게 되나요? ▶답: 다카 수혜자는 신분으 로 인하여 미국내에서는 245(i) 혹은 근친가 족(immediate relative) 영주권 등 예외적인 경 우를 제외하고는 영주권을 신청 할 수 없도록 되어 있으나, 한국 의 미대사관에서 인터뷰를 거쳐 이민비자를 받고 들어와 영주권 자가 되는 길은 지금도 열려 있
습니다. 다만, 18세 이후 불법체류가 쌓인 것이 있는 경우, 웨이버 (waiver)를 사전에 받고 출국하 셔야 합니다. 바이든 행정부에 서는 다카 수혜자들에게 여행 허가를 부여할 것이므로 이 여 행허가를 통하여 한국으로 가 인터뷰를 마치고 귀국할 수 있 게 됩니다. 즉, 혹시라도 못 돌아 오면 어쩌나 하는 위험부담이 사실상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 최경규 변호사 다.
4 콜로라도
영어운세낱말풀이
2020년 11월 7일 토요일
2020년 11월 10일 화요일
영어과학운세 10 English
2019년 11월 9일 토요일
Science J i m & R o g e r s 본바닥 영어
J im R o g e r s 본바닥 본바닥 영어 Jim &&Roger’s 영어 해설스티브 박(CIU교수) 해설스티브 박(CIU교수)
21 7일 9일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西
태양의 미래 백색왜성 주변서
36년생 옛날이야기를 하자 48년생 서로 돕는 것이 인지상정 60년생 한 수 가르
쳐 줄: 지출 수도건강 72년생 한두 건너면 재물 : 주의 사랑사람 : 답답 길방 :모두 西 아는 것이 사람 관계 84년생 윗분과 호흡 맞출 것 96년생 돈것 쓸 일이 생길근심하지 수도 말고 잘 먹을 것 60년생 과로하지 말 36년생 건강에 신경 쓸 48년생
온전한 행성 첫 관측
고 건강식 챙겨 먹을 것 72년생 생각을 접고 잠시 넋 놓는 시간 84년생 개인 시
whats the latest (on someone)?; (그 사람은) for now ; 우선은 지금 당장은 요즘 어떻게 지냅니까? (Nelson is in Los Angeles talking on the phone (Matthew is talking Mary about her husband ) to his sister in NewtoYork) (매튜가 매리에게 남편 얘기를 한다 )
(LA에 있는 넬슨이 뉴욕에 사는 누이와 전화 통 화를 하며) Matthew: Whats the latest on Bill? Diana: How was you flight? 매튜: 요즘 빌은 어떻게 지내? 다이애나: 비행기 여행은 어땠어? Mary: Hes doing better Nelson: It was smooth We landed on time 매리: 좀 나아졌어 넬슨: 순조로웠어 제 시간에 도착했고 Matthew: Is he home? Diana: Where are you staying? 매튜: 집에 왔어? 다이애나: 어디 묵는 거야? Mary: No hes still at the hospital Nelson: Im staying in a hotel for now but 매리: 아니 아직 병원에 있어 next week Ill start looking for my own place 넬슨: 우선은 호텔에 묵고 있는데 다음 주부터 집 (they) want to keep him/ her: 의사들 병원 을 알아볼 거야 에서 환자를 입원시켜놓고 싶어하다 My mothers in the hospital but shes fine They want to keep her for two more days 기억할만한 표현 (저희 어머니가 병원에 계시지만 괜찮으십니다 *(ones) own place: (아파트나 단독주택 등) 의사들은 어머니가 이틀동안 더 입원해있기를 원 사는 곳 해요) She found her own place near the beach at least: 적어도 (그녀는 바닷가 근처에서 살 집을 찾았어) *Its really coming down: (비나 눈이) 엄청 나게 오다
Matthew: How long does he have to stay Diana: Thats good Hows the weather at the hospital? 다이애나: 잘 생각했어 날씨는 어때? 매튜: 얼마나 오랫동안 병원에 있어야 한대? Nelson: Its sunny today and a little warm Mary: They want to keep him for at least a 넬슨: 오늘 화창해 조금 덥고 week Diana: Its raining here in New York Its 매리: 병원에서 적어도 일주일동안은 잡아두고 싶어해 really coming down Matthew: Thats a long time 다이애나: 여기 뉴욕은 비 와 엄청나게 쏟아져 매튜: 긴 시간이네 Nelson: Im told it really doesnt rain as Mary: I know I miss him at home much here in LA as it does in New York 매리: 그러게 집에 있으면 보고 싶어 넬슨: 여기 LA는 뉴욕처럼 비가 많이 오지는 않 Matthew: If you need help with anything 는다고 하더라고 dont hesitate to call me Diana: But you dont have the change of 매튜: 뭐라도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나한테 seasons like we do 전화해 다이애나: 뉴욕과 달리 계절 변화도 없어 Nelson: Thats true Ill miss that 넬슨: 맞아 계절이 바뀌는 뉴욕이 그리울 것 Its at least 70 degrees today (오늘은 적 같아 어도 70도는 됩니다) dont hesitate to call me: 전화하기를 주저 하지 마세요 언제든지 전화하세요 Dont hesitate to call me if you need a ride Be careful driving Its really coming to the airport I can do it down tonight (공항에 가는 차편이 필요하면 얼마든지 저한테 (운전 조심해요 오늘 밤 폭우가 쏟아진대요) 전화하세요 제가 해드릴 수 있어요) *Im told: 내가 듣기로는 Im told she used to be an airline atten dant (내가 듣기로 그 여자 스튜어디스였대)
쌍성계 비밀 프레첼 모양 가스먼지 원반
재물 갖자 : 보통 96년생 건강 : 보통 사랑 : 포용심 간을 마음과 상황이 다를길방 수: 東
37년생 육류보다 채소와 과일 섭취 49년생 과식하지 말고 소화 잘되는 것으로 61 년생 :형식보다 73년생 재물 지출 건강능력에 : 주의 맞춰라 사랑 : 갈등 길방 상대방 : 西 입장에서 생각 85년생 이해심과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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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이야기
태양의 미래 백색왜성 주변서 온전한 행성 첫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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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쿠 콜로라도 한인재단은 11월3일 선거일을 앞두 고 선거등록 캠페인을 하고 있다. 한인재단의 웹사이트 kacfc.org에서 한글 선거등록지와 안내서를 볼 수 있으며, 바로 온라인으로 등록 도 가능하다. info@kacfc.org로 문의하면 한 국어 봉사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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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1 1월 1 0일 (화 )
1 1월 1 1일 (수 )
LG 하우시스는 E-stone, 인조 대리석, 바닥 재 등 인테리어 건축자재 및 자동차용 원단 등 을 제조 판매하는 LG 그룹 계열사로 미국과 캐나다에 14개 이상의 창고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오로라에 위치한 창고 운영 경력직 사원 을 모집중이다. saelee@lghausys.com
1 1월 1 2일 (목 )
1 1월 1 3일 (금 )
1 1월 1 4일 (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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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날씨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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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들의 생활을 감독하는 사람 (26)정해진 값보다 더 높게 값 을 매겨서 받는 것 ~를 씌우 다 (27)불교의 창시자 (29)입 이 가벼운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낱말퀴즈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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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종합
2020년 11월 10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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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November 7, 2020 A
갈라졌던 마음 다시 하나 되길
다시 코로나! LA 확진 연일 2000명 넘어 8월 이후 최다 당국 비상 LA카운티내 일일 코로나19 확 진자가 8월 이후 최다치를 기록 했다. 보건 당국도 확진자 증가 세와 독감 시즌이 맞물리면서 바 짝 긴장하고 있다. LA카운티 공공보건국에 따 르면 6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전날에 이어 다시 2000명대를 넘어 2108명(사망자 23명)을 기 록했다. 이는 지난 8월 중순 이후 발생 한 일일 확진자 수로는 가장 많 다. ‘1000명’ 이상 확진자도 11
코로나19 현황 신규확진(누계)
6일 현재 신규사망(누계)
LA 2108(317656)
23(7157)
OC 309(61421)
9(1503)
CA 6518(951094)
51(17866)
일째다. 현재 LA카운티내 확진 자는 총 31만7656명(누적), 사 망자는 7157명이 됐다. 문제는 11월로 접어들며 확산 세가 독감 시즌과 맞물리고 있다 는 점이다. 공공보건국 폴 사이 먼 박사는 “현재 800명 이상이 입원 중으로 아직 카운티내 병원 의 수용 능력을 초과한 상태는 아니다”며 “곧 다가올 독감 시즌
과 함께 카운티내 의료 시스템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상황이 악화할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 야 한다”라고 전했다. 현재 보건 당국은 다가오는 추 수 감사절과 연말, 새해 등을 앞 두고 “야외 모임을 최대한 자제 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한편, LA카운티는 현재 가장 심각한 ‘대유행(widespread)’ 을 의미하는 1단계(보라색· purple tier)에 머물러 있다. LA카운티는 총 검사자 대비 확진율 9% 최근 7일 평균 확 진율 3.8% 중환자실 입원율 29% 등 여전히 감염 수치가 높 장열 기자 은 상황이다.
올해내년엔 감사절 터키는 닭매직넘버 크기 -6 학력평가 예정대로 코로나로 가족 방문 줄어 가주 3월부터 축소 시행 크기 조절 위해 조기 도축 소비량은 예년 수준 전망 캘리포니아주 학생들을 대상으 로 시행하는 학력평가 시험이 예 코로나 올 추수감사절 식 정대로 사태가 진행된다. 가주 교육부의 탁마저 흔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 결정으로 학부모들은 팬데믹 동 안 자녀들의 영어와 수업 실력이 났다. 어떻게 변했는지 성적표를 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따른 통해 안전 확인해볼 수 있게 됐다. 규정 준수를 위해 외출은 물론 가 가주자제하는 교육부는분위기 올봄 신규 족 6일 모임까지 탓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추수감사절 식탁에 오르게 될 칠 19) 확산을 막기 위해 휴교령을 면조의 사이즈가 작아질 것이라는 내리면서 잠정 연기시켰던 스마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트밸런스 학력평가시험을 내년 CNN의 보도에 따르면 작은 사 에는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 이즈의 칠면조 수요급증에 대비해 다. 그러나 팬데믹으로 대다수의 일부 칠면조 사육 및 가공업체들이 학교가 원격학습을 진행하고 있 조기 도축을 하고 있으며 식료품점, 는 만큼 출제 문제는 대폭 축소 유통업체들도 작은 칠면조 확보에 될 전망이다. 가주있는 교육부에 내년 3 나서고 것으로따르면 전해졌다. 월부터 치르 실제로가주 전국전역 최대학교에서 규모의 그로서 게체인 될 학력평가 리 월마트는시험은 한 마리단축형으 단위보다
로, 영어와 수학시험 컴퓨터 문 제는 기존보다 절반만 출제된다. 따라서 시험 시간도 기존의 7~8 시간에서 3시간 정도로 대폭 줄 어들 전망이다. 반면 과학시험은 변동 없이 기존처럼 출제된다. 가주는 매년 봄학기에 3학년 부터 8학년, 11학년생들을 대상 으로 영어와 줄였으며 수학시험을 치러 개 형 가금류는 추수감사 인시즌 및 학교의 학업 평가 절 동안 새우 및 수준을 스시모둠 메 해왔다. 지난해부터는 과학 과목 뉴의 사이즈도 축소하기로 했다. 이 추가됐다. 그러나 팬데믹으로 터키 사육업체들도 더 많은 작은 휴교령이 내려지면서 학력평가 새의 수요를 예상하고 이에 대한 대 시험을 연기한 상태다. 비에 나서고 있다. 40개의 소규모 가주 교육부는 올해에 이어 내 농장으로 구성된 풀뿌리농민협동 년에도 가주학력평가 시험을 취 조합의 홉킨스 대표는학력평 “일반 소하려쿠디 했으나 학생들의 적으로 14-16주 사이의 새를 도축 가 데이터 공백이 크다는 이유로 해 왔지만 올해는 새의 크기를 작 연방정부가 반대해 집행하게 됐 다.유지하기 각 주 정부는 연방법에 조기 따라 게 위해 13-14주에 학생들의 또한 학력을 확인하는 시험 도축했다. 성장을 늦추기 위 장연화 기자 을일부 치러야 한다. 해 사료배급량도 조정하고 몸
는 닭가슴살과 뼈 없는 고기 물량 을 늘리고 있으며 자이언츠 이글, 스튜 레오나드 등 체인점들은작은 사이즈의 새를 구입하고 있다. 전국 칠면조협회의 베스 브리딩 대변인은 “매년 약 4000만 마리의 칠면조가 추수감사절에 소비된다. 올해는 소비량은 크게 변하지 않겠 지만, 칠면조의 크기와 소비 유형 은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북동부의 식료품 체인점인 스튜 레오나드도 올해 16파운드 미만의 칠면조에 대한 주문은 늘리고 대
집이 작은암탉 사육을 늘렸다. 이 밖에도 소규모 식탁을 차리는 소비 자들에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칠 면조 가슴살과 햄 같은 품목도 준 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추 수감사절 식탁 축소는 어디까지나 예상이기 때문에 실제로 어떤 상황 이 벌어질지 몰라 예년 수준과 같 은 크기의 칠면조를생산하고 있는 곳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추수감사절 기간 30-40만 마리 를 포함해 연간 120만 마리 이상의 칠면조를 생산하고 있는 펜실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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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경합주 역전 조 바이든(사 진) 민주당 대 선후보가 대 선 승리에 바 짝 다가섰다 고 CNN이 보도했다. 니아 루이스타운 밸리 엔터프라이 CNN은 6일 바이든이 치열한 즈의 브록 스타인 대표는 정상 크 경합주이자 핵심 승부처인 펜실 기의 칠면조를 생산하면서 작은 베이니아와 조지아에서 도널드 사이즈 역시 준비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을 역전했다고 보 스타인 대표는 “아무도 정확한 도했다. 펜실베이니아에서는 상황은 알 수 없다. 단지 코로나 사 95% 개표 시점부터 49.4%의 득 태 가운데올려 가족트럼프 모임 규모가 줄더 표율을 대통령(49. 라도 칠면조 사이즈는 예년과 3%)을 0.1%포인트 앞서기같기 시작 를 바랄 뿐”이라고 토로했다. 해 득표 격차를 늘려가고 있다. 박낙희 기자 바이든은 조지아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을 1585표 앞서고 있다. <관계기사 2·8면> 폭스뉴스는 바이든이 애리조 나에서 승리했다며 전체 선거인 7일 응시생 31만 여명6만 중 남 단 538명 중 매직넘버에 3분의 1 이 시험장 겨놓고 있다고 전했다.못 찾아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6일 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후 또 성명을 발표, “우리 미국 (코로나19) 사태로 한바탕 치러진 국민은 모든 투표 집계와 선거 SAT 대란이 이어졌다. 인증에 완전한11월에도 투명성을 가질 자 3일 SAT를 주관하는 격이 있다”고 주장했다. 칼리지 보드에 따르면 오는 원용석 7일 예정된 기자 SAT 응시 신청자 31만2000여명 중 3분의 1에 달하는 9만6000여 명이 시험장 폐쇄 또는 수용인원 제한 등의 문제로 시험을 치를 수
LA 한인타운 인근 그로브몰에 벌써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에 쓰일 110피트 높 이의 대형 트리가 등장했다. 트리에는 약 1만 5000개의 각종 장식과 형형색 색 전등이 달리게 된다. 서로 다른 장식과 전등들이 어우려져 빚어낼 아름다 움처럼 선거로 갈라진 다양한 생각과 의견들이 다시 조화롭게 합쳐졌으면 좋 겠다. 한편 불꽃놀이와 함께 화려하게 열렸던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은 올해 는 팬데믹으로 열리지 않는다. 김상진 기자
알림 SAT 대란 11월에도 이어져
교육신문에듀브리지플러스 없게 됐다. 칼리지보드에 당초시 월요일자로 옮겨따르면 발행합니다 험을 치르기로 결정된 시험장 중 매주 토요일 발행되던 중앙일보 70%만이 문을 열 수 있는 상황이 교육신문 ‘에듀브리지플러스 며 나머지 30%는 잠정적으로 시 (Edu Bridge+)’가 월요일자로 험장을 폐쇄한 상태다. 발행 날짜가 변경됩니다. 또 문을 여는 시험장 지난 7월 25일 첫 호중에서도 발간 이 15%가 수용 인원 제한 등 후 한인 학부모들로부터 코로나 큰 호응 19 방역규정으로 인해 응시인원 을 축소했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 이 시험을 응시하지 못하게 됐다. 올해 SAT시험은 3월부터 전면
을 얻고 지난 있는 8월부터 에듀브리지플러스 취소됐다 다시 치 는 오는 9일(월)자부터 러지기 시작했다. 지난 8월매주 당시월 요일 중앙일보와 함께 배달되며 응시 신청자 40만2000명 중 절반 LA와 오렌지카운티 주요 상가 에 육박하는 17만8600명이 응시 에도 무료 배포됩니다. 장 폐쇄로 인해 시험이 취소되면 LA 일원의 유일한 한인 교육 서신문으로 수험생들은 ‘응시 대란’을 겪 자리매김한 중앙일보 고교육신문 있다. ‘에듀 브리지 플러스’ 9월에도 응시 신청자 33만4000 에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명 중 절반이 넘는 18만3000명, 10 월에는 36만3000명 중 15만4000 명이 시험을 치르지 못했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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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미국·월드
2020년 11월 10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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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바이든 시대 눈앞 ‘바이드노믹스’나오나
2020년 11월 7일 토요일
‘메인 일자리 창출… ‘메인스트리트’부활로 스트리트’부활로 일자리 창출 클린턴호황기 호황기 재현 꿈꿈 클린턴 재현 <제조업>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조 바이 든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될 가 능성이 커짐에 따라 새롭게 출범 하게 될 행정부의 경제정책 성격 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지금까지 선 거 과정에서 제시된 공약을 보면 바이든 행정부 정책의 기본방향 은 일자리와 중산층을 강조한다 는 측면에서, 1993년에서 2000년 까지 미국을 이끈 제42대 대통령 빌 클린턴의 정책과 유사하다. 클 린턴 행정부 시절이 미국 호황기 가운데 하나였음을 고려하면 민 주당 후보가 이러한 정책을 제시 하는 것은 놀랍지 않다.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로 노동자 가구를 위 한 일자리 정책을 선두에 내세웠 다. 당시 클린턴 행정부는 1993 년 1.5%라는 낮은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로 집권 첫해를 시 작했지만 두 번째 임기였던 99년 에는 미국 같은 선진경제에서 보 기 힘든 4.75%라는 경이적인 경 제성장률을 기록했다. 클린턴 행 정부 처음 4년 동안의 평균 경제 성장률도 3.3%로 높은 수치였는 데, 연임에 성공한 후반기 4년의 평균 경제성장률은 4.55%에 달 할 정도였다. 물론 경제정책보다 새로운 기술발전에 따른 신경제 (New Economy)의 영향이라는 주장도 있었지만, 신기술이 어떻 게 경제활동으로 이어지게 할지 도 경제정책의 중요한 몫이고 경 제성장과 함께 실제로는 일자리 도 많이 창출되었기 때문에 단 순히 신기술에 따른 결과로 보기 어려운 실질적인 경제 호황기였 다. 이에 따라 집권 첫해 1993년 6.9%에 달하던 실업률은 2000년 3.99%까지 하락했다. ‘문제는 경 제야’라는 클린턴의 선거 당시 슬 로건처럼 경제적인 성과가 나타 났다고 평가할 수 있다. 클린턴 경제정책의 중요한 특 징은 전통적인 미국 민주당의 입 장에 비해 경제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선택하는 과정에 서 중도적인 입장을 취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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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트럼프와 바이든 후보가 맞붙은 미국 대선 개표결과 방송을 보고 있다.
보호무역주의 색채 보이지만 미국 주도의 다자주의에 방점 재정 건전성 해치지 않는 지출 민간으로 재원 흘러가는 게 관건
조 바이든 후보의 주요 경제 공약 통화정책 재정확대 정책 일자리
최저임금 시간당 15달러 이상으로 인상 실업급여 확대, 플랫폼 노동자 보호
세제
법인세 21%에서 28%로 인상 소득세 27%에서 39.6% 인상
금융
월스트리트 투기 억제 볼커룰(위험투자제한), 도드-프랭크법 (시스템 리스크 예방) 강화
헬스케어 전 국민 의료보험(오바마케어) 확대 인프라
전기차 충전소 50만개 확충 고속철도 투자 확대 등
통상
국제기구 배척보단 개혁 통해 미국의 리더십 회복 중국 견제 위해 다자간 통상체제 지지 자료:미 민주당 공약집
이다. 비슷한 시기 영국 총리를 지낸 토니 블레어와 함께 제3의 길을 추구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현재는 코로나19 사태로 미 국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는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경제성과가 양호
했던 것도 사실이기에 바이든 입 장에서는 이를 능가할 수 있는 성 과가 필요하다. 실제로 바이든이 다소 파격적 인 경제정책을 표방한 버니 샌더 스나 엘리자베스 워런 같은 다른 민주당 후보들보다 상당히 안정 적인 경제정책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받으며 기업과 산업계의 지 지를 받은 것도 선거 과정에서 도 움이 됐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미국의 제조업이 민주 주의의 병참기지였던 때를 기억 하자”며 ‘월스트리트’의 반대 개 념으로 사용되는 ‘메인 스트리트’ 로 지칭되는 제조업 기업의 부활 과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의 중요 성을 강조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미국 민주당은 노 동자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과 정에서 통상 부문에서 보호무역 색채를 나타내는 것으로 평가받 는다. 미국의 경우 해외 수입품이 국내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비해 노동집약적인 생산구조를 가질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해외 수입 품이 미국으로 들어오면 미국 소 비자 입장에서는 양질의 저렴한 제품을 살 수 있어 경제 전체로 긍 정적이지만 해당 제품을 생산하 는 미국 국내 산업에 고용된 노동 자들에게는 불리할 수 있기 때문 이다.
바이든 역시 ‘메이드 인 아메 리카’를 강조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상호협 상에 의한 양자주의(兩者主義)를 강조하면서 사실상 보호무역 색 채를 띤 것에 비하면, 바이든 행 정부는 미국이 주도하되 여러 국 가가 참여하는 다자주의(多者主 義) 입장을 취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세계무역기구가 무력화되면서 자유로운 국제통 상질서가 약화함에 따라 상대적 으로 불리한 입장이던 한국에는 비교적 긍정적이다. 사실 미국에 서 북미자유무역협정이 발효됐 던 때는 클린턴 민주당 행정부 시 절이었다. 또한 클린턴 대통령은 일괄 예산통합법(Omnibus Budget Reconciliation Act)을 비롯해 93 년과 97년 적절한 지출 통제와 일 부 증세를 담은 입법을 통해 재정 적자 축소 작업에 나서며, 적자에 허덕이던 미국의 재정을 건전화 시키기도 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취임 첫해부 터 재정 건전성을 확보함으로써 재원이 공공부문으로 몰리지 않 고 민간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끌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었다. 물론 코로나 19와 같은 상황에서 재정지출을 확대하지 않기는 어 렵지만, 바이든 선거본부는 재정
[뉴시스]
지출의 확대 역시 교육과 저소득 층 지원 등 꼭 필요한 부분에서 비 교적 안정적으로 하겠다는 입장 을 취하고 있다. 실제로 선거기간 에는 재정지출을 늘리고 세금을 줄이겠다는 공약을 하기가 쉽지 만, 오히려 트럼프 대통령보다 상 대적으로 재정을 안정적으로 유 지하는 데에도 방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클린턴 행정부 때의 경제적인 번영을 재현하겠다는 바이든 행 정부의 꿈은 노동자 계층이 일할 수 있는 민간 일자리를 기업을 통 해 창출함으로써 이들이 중산층 으로 뻗어 나가도록 해야 이루어 질 수 있다. 바이드노믹스의 성공 여부는 클린턴 행정부 때와 같이 효율적으로 재정을 지출하며 건 전성을 저해하지 않는 가운데 민 간으로 투자 재원이 흘러갈 수 있 도록 유연하고 실용적인 경제정 책을 추진해 나갈 수 있을지에 달 려 있다.
성태윤 하버드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 를 받았다. 한국개발연구원 금융경제팀 부연구위원, 카이스트 경영대학 조교수 등을 거쳤다. 한국경제학회가 만 45세 미만 경제학자 중 탁월한 연구 업적을 보인 학자에게 수여하는 한국경제학회 청람상(2015년)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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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월드
미국국제 2020년 11월 10일 화요일
2020년 11월 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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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한파 워싱턴무사귀환 무사귀환 성공 ‘지한파’연방 연방의원들 의원들 워싱턴 성공 베라코널리켈리멩 등 당선 가드너 동아태 소위원장 낙선 11·3 대선과 함께 치러진 연방 상·하원의원 선거에서 ‘지한파’ 로 분류되는 주요 인사들이 속속 당선됐다. 4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의 회의 대표적인 지한파로 꼽히는 아미 베라(민주) 하원의원은 캘 리포니아주 제7선거구에서 개 표율 59%를 기록 중인 가운데 61%의 득표율로 39%에 그친 버즈 패터슨 공화당 후보에 크
아미 베라
제럴드 코널리
게 앞섰다. AP와 CNN방송 등 주류 언 론은 베라 의원의 당선이 확정 됐다고 판단했다. 베라 의원은 하원 동아태소위원회 위원장, 의회 한국연구모임(CSGK) 회 장, 지한파 의원 모임인 ‘코리아
마이크 켈리
그레이스 멩
코커스’의 공동의장을 각각 맡 고 있다. ‘코리아 코커스’의 공동의장 인 제럴드 코널리(민주) 하원의 원은 버지니아주 11선거구에서 71.7%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여 유 있게 승리했다. 역시 ‘코리아
코커스’ 공동의장 중 한 명인 마 이크 켈리(공화) 하원의원도 펜 실베이니아주 16선거구에서 76% 개표 현재 66.5%의 득표율 로 당선을 확정한 상태다. 켈리 의원은 CSGK 지도부에도 이름 을 올리고 있다. 의회 내 친한파 인사로 거론되 는 그레이스 멩(민주) 하원의원 은 뉴욕주 6선거구에서 최종 62. 6%의 득표율로 압승했다. 중국 계인 멩 의원은 한인 남편과 결 혼했고, 지난해 2월 3·1운동 100 주년 기념 결의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하원 내 지한파 의원들이 워싱 턴 귀환에 성공했지만, 상원에서 대표적인 지한파 의원으로 꼽히 는 코리 가드너(공화·콜로라도) 동아태 소위원장은 존 히켄루퍼 (민주) 전 콜로라도 주지사에게 져 낙선했다. 대북 강경론자인 가드너 위원 장은 한국에서 정치인들이 방미 할 때 단골로 만나는 인사로,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대유행을 맞아 지역구인 콜로라도에 한국산 진단검사 키 트를 대규모 공수하는 데 앞장서 기도 했다.
민주 유색 여성 4인방 재선
민주당의 여성 유색인종 초선 하 원의원 4인방이 모두 재선에 성 공했다. 4일 뉴욕타임스(NYT)와 AP 통신에 따르면 알렉산드리아 오 카시오-코르테스, 일한 오마, 러 시다 털리브, 아이아나 프레슬리 의원이 전원 지역구에서 압승을 거뒀다. 라틴계인 오카시오-코르테스 의원은 뉴욕주 14선거구에서 91% 개표된 가운데 68.8%의 득 표율로 승리를 확정했고, 소말리 아 난민 출신인 오마 의원은 개 표가 끝난 미네소타 5선거구에 서 64.6%를 얻어 당선됐다. 팔레스타인 난민 2세인 털리
브(미시간주 13선거구) 의원과 흑인인 프레슬리(매사추세츠주 7선거구) 의원은 80% 안팎의 압 도적인 득표율로 일찌감치 재선 확정 소식을 알렸다. 이들은 2018년 11월 중간선거 로 하원에 입성한 뒤 소수 계층 과 진보 진영의 상징으로 떠올라 주류 언론으로부터 ‘스쿼드 (suqad·분대)’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들을 상대로 “너희 나라로 돌 아가라”며 인종차별적 공격을 퍼부은 일을 계기로 대립각을 세 워 더욱 주목을 받았다. 이날도 오카시오-코르테스 의 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승리 주장에 “불법적이고 위험하며 권 위주의적”이라고 맹비난했다.
회를 열고 좌파 규탄을 외쳐 논 란이 됐다.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당시 피 습 영상에는 프라우드 보이스 소 속 일부 회원과 흑인 여성 1명이 칼에 찔려 피를 흘리는 장면이 담겼다. 흉기 공격을 당한 흑인 여성은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인 베벌린 비티로 확인됐다. 이 여성은 ‘흑 인 목숨도 소중하다’는 문구 위 에 페인트를 뿌린 행동으로 보수 단체에서 유명해진 인물이다. 프라우드 보이스는 가해자들 이 비티를 공격하기 위해 접근
했고, 함께 있던 회원들은 복부 와 목, 등에 중상을 입었다고 전 했다. BLM 워싱턴DC 지부는 트위 터를 통해 “우리는 흉기 공격과 관련이 없다”며 프라우드 보이 스의 주장은 거짓 정보라고 비판 했다. 경찰은 성명을 내고 이번 사건 의 용의자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단체에 속해있는지 확인할 수 없 다며 검은색 옷차림의 남성 2명 과 검정 운동복과 회색 상의를 입은 여성 1명을 뒤쫓고 있다고 밝혔다.
오카시오 등 하원의원들 압승 진보 상징 스쿼드 별명 인기
재선에 성공한 민주당 유색 여성 하원의원 4인방. 왼쪽부터 일한 오마,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러시다 털 리브, 아이아나 프레슬리. [연합]
극우단체 대표 등 4명 흉기 피습 프라우드 보이스 타리오 단장 인권운동 단체 BLM 소행 주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 는 극우단체 대표와 회원들이 워 싱턴DC 백악관 인근 거리에서 칼에 찔려 크게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워싱턴DC 경찰은 극우단체 ‘프라우드 보이스(Proud Boys)’ 엔리케 타리오 단장을 비롯해 4명이 흉기 공격을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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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며 용의자 3명을 추적하고 있 다고 밝혔다고 4일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타리오 단장은 이날 새벽 회원 들과 함께 워싱턴DC의 술집에 서 대선 개표 방송을 지켜보고 귀가하던 중 백악관 인근 거리에 서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 (Black Lives Matter·BLM) 단체 회원들로부터 흉기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흑인 인권운
동 단체의 소행이라는 타리오 단 장의 발언은 확인되지 않은 주장 이고, BLM 운동단체는 “프라우 드 보이스의 거짓말”이라고 반 박했다. 프라우드 보이스는 2016년 버 지니아주 샬러츠빌에서 열린 극 우 집회에 참여하면서 유명해진 단체다. 이 단체는 스스로 ‘서부 국수 주의자’라 칭하면서 각종 인종차 별 반대 시위 현장에서 맞불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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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월드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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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기획
2020년 11월 10일 화요일 2020년 11월 9일 월요일
사회주의 최초 선진국 야심… 한국에 양날의 칼 중국 5중전회에 숨겨진 미래 전략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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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 N ION 20
오피니언
2020년 11월 10일 화요일
독자 마당
친일 논란 요즘 한국 정치계와 사회 일각에 서 일제 감정기에 일본에 동조했 던 친일 인사 척결론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불가항력적 상황 에서 본능적, 불수의적 생각과 행위는 법이나 도리에 어긋난다 해도 상당 부분 면책이나 용서 받는 것이 당연하다. 강도의 총구 앞에서는 재산이 나 존엄성, 정의를 지키려 위험 에 맞서기보다 일단 모든 것을 유보하고 생명을 보존해 후일을 도모함이 바른 대처법이다. 일제 치하에서 우리에게 일본 의 이익에 반하는 인륜이나 자 비, 관용은 조금도 허용되지 않 았다. 학문을 익히고 기술을 배 워 밥벌이를 하려 해도 그들의 영향권을 벗어날 수 없었다. 그 럼에도 해방 후 국권 회복의 기 쁨을 같이 누리지 못하고, 일제 에 부역한 친일 매국노로 매도되 는 것은 부당한 일이다. 해방 후 국가의 기초를 세우 고 정책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일제가 남기고 간 자산들과 친 일로 불려지는 인사들의 지식 과 경륜은 상당 부분 기여했다. 또한 미국과 우방국들의 경제, 안보의 도움이 더해져 오늘의 선진 한국으로 이어졌음도 사 실이다. 7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친일 논쟁이 그치지 않고 있음은 크게 잘못된 일이다. 이제는 더 이상 과거에 얽매이지 말아야 한다. 유대인들의 ‘용서는 하되 잊지는 말자’는 홀로코스트에 대한 관용 을 생각해보자. 나치의 악행을 잊을 수는 없지만 지금 독일인들 의 죄를 묻지는 않겠다는 뜻으로 읽혀진다. 우리 역시 일제는 잊을 수도 용서할 수도 없지만 그 후대인 지금의 일본에게 연대책임을 물어서는 안 된다. 용서하고 이 웃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아량 이 필요하다. 이제는 그들을 넘 어 설 정도로 국력이 커졌으니 굴욕이나 패배가 아닌 넉넉한 자신감으로 대승적인 행동을 할 때다. 윤천모·풀러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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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9일 월요일
후대에 할 한인 한인예술작품 예술작품 후대에남겨야 남겨야 할
지난해 이 무렵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소 설가 김영문님의 유고작품집 ‘흑과 백 그 리고 나’와 ‘생명’ 두 권을 뜻깊게 읽었다. 유고집 발간에 유족과 미주한국소설가협 회의 동료문인들이 힘을 모았다고 한다. 반 갑고 고마운 일이다. 작년 말에는 소설가 송상옥 선생의 10주기를 맞으며 유작 장편 소설 ‘가족의 초상’이 발간되었다. 고인을 존경하는 후배 문인들이 십시일반으로 마 음을 모은 정성이 참 보기 좋았다. 이런 일을 대할 때마다 “사람은 가도 예 술은 남는다”는 말이 떠오르고, 작품의 사 후관리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게 된다. 안타깝게도 사람이 간 뒤에 예술이 저절 로 남는 것은 아니다. 작가가 세상을 떠난 뒤 유작을 제대로 잘 정리하고 관리하여, 세상에 널리 알리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문학의 경우는 그나마 수월하고 돈도 그 다지 많이 들지 않지만, 미술작품의 경우 는 작품의 정리, 보관, 전시회 개최 등 까 다로운 일이 여간 많은 것이 아니다.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미술가들은 평 소에 자기 작품을 꼼꼼히 정리하고, 기록 을 남기고, 관리하고 널리 알리는 일에 매 우 서툴고 무심하다. 가족들도 여간해서는 각별하게 챙기기가 쉽지 않다.
문화 산책
장소현 시인극작가
그래서 작가가 세상을 떠나면 ‘사람과 함께 예술도 가버리는’ 셈이다. 실제로, 우 리 주위에 그렇게 잊혀버린 훌륭한 작가가 많다. 자신의 사후 작품관리를 은근히 걱 정하는 노 작가도 적지 않다. 안타깝고 서 글픈 일이지만 그것이 현실이다. 예술이 영원히 남으려면 누군가의 헌신 적 노력이 있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사 라져버린다. 반 고흐에게는 평생의 예술적 동지인 동 생 테오가 있었다. 둘은 죽어서도 나란히 묻혔다. 사후에는 테오의 부인 요한나 붕 허와 아들 빈센트가 헌신적으로 챙겼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중섭의 작품을 널리 알 려 신화로 만든 구상 시인 같은 친구가 있 었고, 김환기의 뒤에는 부인 김향안 여사 가 있었다. 김향안 여사의 헌신적 내조는 눈물겹고 감동적이다. 김향안 여사는 천재시인 이상
과 결혼했다가 안타깝게도 4개월 만에 사 별하고, 김환기를 만나 결혼했다. 그리고 남편이 그림만 그릴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뒷바라지를 했고, 사후에는 남편이 남긴 작 품들을 알뜰하게 챙기고 세상에 알리는 일 에 모든 것을 바쳤다. 그 결과가 환기미술 관이고, ‘한국 현대미술 최고의 작가’ 김환 기다. 어쩌면 김환기의 작품은 ‘부부 합작 품’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다. 김환기가 프랑스에 가고 싶다고 하자, 바 로 다음날부터 불어를 공부하기 시작했고, 프랑스로 먼저 가서 대학에 입학하여 미술 사와 미술평론을 공부했다는 일화는 유명 하다. 김향안은 수필에 이렇게 썼다. “남편이 화가인데 아내가 미술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다면 그 가정생활은 다소 절 름발이 격이 되지 않을까.” 현실적으로 작가 사후에 작품관리를 제 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은 가족밖에 없다. 나 라나 사회가 돌보는 데는 뚜렷한 한계가 있고, 친지나 주위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개 입하기도 어렵다. 돈 문제 같은 미묘한 사 안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헌신적 노력이 누구에게나 가능 한 것은 아니다. 마음은 굴뚝같지만 형편 이 안 되고, 도무지 엄두를 못 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안타깝고 답답하다.
중국이 ‘항미원조’ 항미원조강조하는 강조하는 이유 중국이 중국인 친구가 “중국에서는 미래만큼이나 과거도 예측 불가”라고 말한 적이 있다. 중 국의 한국전쟁 참전에 대한 해석을 보면 이 농담이 쉽게 이해된다. 한국전쟁 이후 오랫동안 중국은 단순한 입장을 고수했다. 중국 정부의 성명, 베이 징 중국 인민혁명 군사박물관, 단둥 항미 원조(抗美援朝)기념관 모두 중공군의 한 국전 개입은 북한에 대한 형제애에서 비롯 됐으며, 야만적인 미국에 학살당하는 북한 인민들을 돕기 위한 것이었다고 했다. 수년 뒤 북한의 핵 개발에 분노한 중국 은 해석을 바꿨다. 단둥 항미원조기념관은 김일성이 마오쩌둥에게 다급하게 군사 원 조를 요청한 친서를 전시하며 중국과 북한 이 동등한 위치의 동맹이 아니었던 것처럼 묘사했고, 미국이 전쟁을 일으켰다는 기존 주장을 빼고 ‘한국전쟁이 발발했다’고만 적었다. 한국전쟁 참전에 대한 중국의 주장은 최 근에 또 바뀌었다. 9월 19일 재개관한 단 둥 항미원조기념관은 기존 기념관의 4배 로 확장됐고, 중국의 한국전 참전을 설명 하는 데 전시실 하나를 통째로 할애했다. 시 주석은 10월 19일 단둥 기념관을 방 문했고 23일에는 한국전 참전 70주년을 기
기고
존 에버라드 전 평양 주재 영국대사
념하는 연설을 했다. 새로운 메시지는 명확하다. 중국은 70년 전과 마찬가지로 지금도 미국과 대치하고 있고, 한국전쟁에서 중공군은 우세한 적군 에 대항해 용맹하게 싸운 게 오늘날 중국 에 귀감이 되며, 중공군 한국전쟁 개입의 주된 이유가 중국의 지정학적 이익 보호라 는 것이다. 시 주석은 23일 연설에서 참전 이유를 “제국주의 침략이 확장되는 것을 막고, 신중국의 안전을 지키고, 중국 인민 의 평화로운 생활을 보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한국전쟁 당시에도 중국을 침략 할 의사가 없음을 명확하게 밝혔다. 트루 먼 당시 대통령은 “한국전쟁이 전면전으로 확장되기를 원치 않는다. 공산주의자들이 다른 군대와 정부를 개입시키지 않는 한 한국전은 전면전으로 발전되지 않을 것”이
라고 말했다. 이후 미국의 한국전쟁 개입 에 관한 많은 문서가 공개됐고, 이 문서들 에 따르면 트루먼의 주장은 사실이었다. 중국이 이런 증거에도 존재하지도 않았던 미국의 위협을 근거로 한국전 개입을 설명 한다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행보다. 과거 중국의 역사 해석은 최소한 비장한 필연성이라도 존재했다. 1950년대 초 중국 공산당은 국민당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혁명의 깃발을 휘날리고 있었다. 그런 중 국이 사면초가에 놓인 이웃 공산 정권을 돕고자 전쟁에 개입했다면 비록 참담한 비 극을 불러왔다 해도 이해할 수는 있다. 그 러나 현재 중국이 표명하는 한국전쟁 개입 에 대한 해석은 씁쓸하기 그지없다. 중국이 국가 안보를 이유로 한국전쟁 참 전을 정당화하고 있는 것은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암시한다. 최근 중국의 성명과 언 론 기사에는 반미 기조가 농후하다. 미국 과 동맹인 ‘통일 한국’은 중국의 안보를 심 각하게 위협할 것이라는 관점이 되살아나 기도 했다. 장쩌민·후진타오 전 주석이 집 권하던 때만 해도 중국의 이익을 존중하는 신중한 협상을 통한 한반도 평화 통일에 합의할 여지를 보였다. 시진핑 주석이 있 는 지금, 그 가능성은 현저히 작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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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0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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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국 산불 이유 주택보험 취소 못 해
광고 접수
720-217-2779 기사 제보
303-751-2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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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종합 11 2020년 11월 6일 금요일
라이언 전무 보너스 받겠네, 카카오 분기 매출 첫 1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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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0년 11월 6일 금요일
3조유은혜 유은혜역점사업, 역점사업,수주업체 수주업체이사 이사 출신이 심의한다 3조 심의한다 <2023년까지>
올 체결된 사업 65% 이미 따내 경쟁입찰 아닌 수의·협상계약 업체 전·현 이사 30%가 전 공무원 ‘유은혜 친분’직원 등 유착 조사 중
유은혜
3조원 규모의 교육부 학교공간혁 신 사업을 특정 업체가 독식한다 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업체의 전· 현직 이사 중에는 교육부·교육청 등에서 근무한 전직 관료가 최소 11명에 달해 이른바 교피아(‘교육’ 과 ‘마피아’의 합성어)가 사업에 영 향력을 행사한 게 아니냐는 비판 이 나온다. 지난해 교육부가 추진한 학교 공간혁신 사업은 2023년까지 3조 5000억원을 들여 노후 학교를 개 선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정부 역점 과제인 ‘한국판 뉴딜’에 포함 돼 내년 이후 18조5000억원 규모 로 확대된다. 그런데 대규모 학교공간혁신 사 업을 비영리법인인 A업체가 잇달 아 따내고 있다. 조달청 자료에 따 르면 17개 시·도교육청이 발주해 올해 계약이 체결된 12억원 규모 사업 중 약 8억원(64.9%)을 A업체 가 수주했다. 건수로는 총 40건 중 15건으로, 이 사업에 참여한 업체
중 3건 이상을 수주한 곳은 A업체 뿐이다. 교육부 등에 따르면 A업체는 교육부가 발주한 학교구조개선 사업 31건 중 절반(45.2%)에 가까 운 14건도 따냈다. 총 수주 규모는 약 8억원이다. 교육부는 A업체에 학교공간혁신 사전기획 자문료 명목으로 연간 12억원을 따로 지 급하기도 했다. 이처럼 특정 업체가 사업비 대 부분을 따낼 수 있었던 이유에 대 해 공간혁신사업에 정통한 한 관 계자는 “이 사업에 관련된 교육부 정책보좌관실 소속 교육연구사 B 씨와 사업 담당 C팀장이 A업체와 가깝게 교류하고 있다”고 말했다. B연구사는 유은혜 부총리의 관사 를 1년 넘게 사용해 논란이 됐다. C팀장은 A업체가 제공한 태블릿 PC와 법인카드를 사용해 교육부 감사를 받고 있다. 학교공간혁신 사업을 심의하는 ‘미래학교 조성 심의위원회’에도
A업체 입김이 닿았다. 중앙일보 가 입수한 문건에 따르면 지난 9 월 이 위원회 위원 6명 가운데 2명 이 A업체 전임 이사로 교체됐다. 심의 대상인 업체 관계자가 심의 위원에 포함된 것이다. A업체는 전직 공무원들을 이사 진에 포함해 왔다. 취재 결과 A업 체 전·현직 이사 36명 가운데 최소 11명이 전직 공무원으로 파악됐 다. 이 가운데 10명은 교육부, 시· 도교육청 출신이다. 현직 이사 14 명 가운데도 전직 공무원이 3명이 다. 교육계 관계자는 “교육부 사업 여러 건을 따낸 업체 임원진에 전 직 공무원들이 다수 포함된 건 공 정성에 의구심을 갖게 하는 사안” 이라고 말했다. 사업의 계약 방식에도 의문이 제기된다. A업체는 올해 공고된 5000만원 이상 공간혁신사업 7건 가운데 5건을 따냈다. 이 가운데 수의계약은 2건, 협상에 의한 계 약은 3건이다. 다른 업체가 낙찰
받은 사업 2건은 경쟁입찰이었다. 일반적으로 5000만원 이상의 공 공기관 조달 사업은 경쟁입찰을 거쳐야 한다. 교육부가 각 교육청에 제시한 사 업 평가 기준도 A업체에 유리하다 는 지적이 나온다. 한 교육청 관계 자는 “교육부 기준에 따라 공고를 냈더니 지원 업체가 한 곳뿐이었 다”며 “어쩔수없이 A업체와 계약 을 맺었다”고 말했다. 반면 경쟁입 찰을 통해 사업자를 정한 인천시 교육청 관계자는 “평가 기준을 자 체적으로 정해서 원칙대로 경쟁입 찰을 거쳤다”고 말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보도 등을 통해 제기된 의혹에 대해 자체 감 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새로 제 기된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관계 를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A업체 관계자는 “교육부 감사가 진행 중 이기 때문에 답변할 내용이 없다” 남궁민 기자 고 밝혔다. namgung.min@joongang.co.kr
“커닝 페이퍼로 쓸라” 수능 매 교시 마치면 칸막이 검사 교육부, 부정행위 방지 대책 발표 신분 확인할 땐 마스크 내려야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서 수험생은 상시 마스크를 써야 하고 책상마다 칸막이가 설치된 다. 수험생은 신분 확인 시에 마스 크를 내려 얼굴을 보여야 하고 칸 막이에는 시험 내용 등을 적지 말 아야 한다. 교육부는 5일 2021학년도 수능 부정행위 방지 대책을 확정 발표 했다. 올해 수능은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마 스크 착용 의무화와 책상 칸막이 설치 등 시험 환경이 바뀐다. 수험 생은 바뀐 환경에 따른 부정행위 규정을 숙지해야 한다. 부정행위 적발 시 시험이 무효 처리되며 유형에 따라 다음해 수 능 응시 자격도 박탈된다. 수험생은 상시 마스크를 착용
해야 하지만 감독관이 신분을 확 인할 때에는 마스크를 잠시 내려 얼굴을 보여야 한다. 확인 요구에 불응하면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책상 앞면에는 반투명 칸막이 가 설치된다. 칸막이에 시험 내용 등을 적어두거나 손동작으로 부 정행위를 하는 일을 막기 위해 감 독관은 매 교시 칸막이를 검사하 고 시험 중에도 감독한다. 지난해까지 수능은 시험실당 28명이 배치됐지만 올해는 거리 두기를 위해 24명으로 축소된다. 감독관은 시험실당 2명 이상 배치 된다. 지난해 수능에서는 253명이 부 정행위로 적발됐다. 가장 많은 부 정행위 유형은 106명이 적발된 4 교시 응시방법 위반이다. 수험생 은 본인 선택과목 시간에 해당 과 목 시험지만 봐야 한다. 다른 과목 시험지를 보거나 2개 이상 시험지 를 동시에 보면 부정행위다.
다음 달 3일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될 칸막이. 반투명 아크릴 재질로 책상 왼쪽과 오른쪽 에는 설치하지 않고 앞에만 놓일 예정이다.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도 확인해 야 한다. 휴대전화, 스마트기기, 계 산기, 전자식 화면(LCD 등)이 있는
[사진 전라북도교육청]
시계, 전자담배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아예 가져갈 수 없다. 만 약 부득이하게 전자기기를 가져왔
다면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남윤서 기자 nam.yoonseo1@joongang.co.kr
대전지검, 월성 가동중단 지침 내린 채희봉 전 청와대 비서관 압수수색 <가스공사 사장>
추미애 “정치인 총장이 정부 공격” 원전 관련 압수수색 직후 중앙지검 윤석열 장모 사건 반부패2부 배당
>> 1면 원전 수사에서 계속
산업부 공무원들은 관련 증거자 료와 청와대 보고 자료 등 444개 의 파일을 조직적으로 삭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22일 백 전 장관 등 12명을 직권남용 등 혐의 로 산업부 관할 검찰청인 대전지 검에 고발했다. 감사원이 지난달 28일 검찰에 수사 참고자료를 보내면서 사 실상의 수사 의뢰를 한 사안도 대전지 검에 이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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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과 법조계에서는 이번 수사와 윤 총장 간 연관관계에 주목하고 있다. 이두봉 대전지 검장은 정통 특수통인 데다 중앙 지검 1, 4차장으로 당시 중앙지 검장이던 윤 총장을 보좌한 핵심 측근이다. 수사 부서 수장인 이상현 형사 5부장도 중앙지검 공공수사부 소 속으로, 여권이 가장 민감하게 반 응한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 입 사건 수사에 투입됐다. 윤 총 장은 지난 2월 이후 8개월 만 에 재개했던 지방 방문 행보 의 첫 방문지로 지난달 29일 대전고검·지검을 찾 은 바 있다. 윤석열 추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에서 “정치인 총장이 정부를 공격 하고 흔들기 위해 편파수사, 과잉 수사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목도 한 바에 의하더라도 청와대 압수 수색을 수십 회 하는 등 (윤 총장 의 수사 방식은) 민주적 시스템을 공격하고 붕괴시키는 것에 다름 아니다”고 비난했다. “윤 총장이 대전지검을 방문한 직후 야당 고 발 사건을 직계인 형사5부장에게 배당해 청부 수사에 나선 것”이라 는 여당 의원의 주장에 동조하면 서다. 이번 수사는 윤 총장 관여 여부 와 관계없이 여권과 윤 총장의 또 다른 정면충돌로 이어질 가능성 이 크다. 바로 전날 노영민 대통
령비서실장이 “유례를 찾을 수 없 는 난센스”라고 비판하는 등 여권 이 감사원 감사 결과를 철저히 부 정하는 상황에서 전격적인 수사 착수가 이뤄진 것이라서다. 경우 에 따라 문재인 정부의 역점 추진 사업인 탈원전 정책 자체가 큰 타 격을 입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한 검찰 간부는 “원전 조기 폐 쇄 결정 과정에 (청와대 고위층 등) 윗선의 개입이 있었는지가 수 사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윤 총 장에 대한 여권의 압박 강도가 더 욱 강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공교롭게도 중앙지검(지검장 이성윤)은 압수수색 직후인 이날 오전 10시30분 윤 총장 부인과 관 련해 제기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등 사건들을 특별수사 전담부서인 반부패수사2부(부장 정용환)에 배당했다고 기자들에 게 문자메시지로 공표했다. 검찰 고위 간부는 “원전 관련 압수수색 착수 직후 총장 부인 사건 배당 사실을 대대적으로 알 린 건 전형적인 물타기”라고 비 판했다. 대전지검의 신속한 행보와 달 리 중앙지검은 유사 사건 수사를 고발 후 10개월 만에 개시한 것 으로 밝혀졌다. 중앙지검 형사5 부는 시민단체들이 지난 1월 월 성 1호기 경제성 평가 문제로 산 업부 관계자 등 11명을 고발한 사 건과 관련해 지난달 27일 첫 고 발인 조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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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0일 화요일
포커스
2020년 11월 7일 토요일
여권‘잠룡’징역형 파장
김경수 ·이 투톱 김경수낙마, 낙마,이재명엔 이재명엔불리? 불리?이 이·이 투톱구도 구도미묘한 미묘한기류 기류 <이낙연·이재명>
오현석·심새롬·김기정 기자 saerom@joongang.co.kr
6일 김경수 경남지사의 징역형 소식에 정 치권 곳곳에선 희비가 교차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와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 이어 또 한 명의 차기 대권 잠룡을 잃게 된 여권 에선 당장 이낙연·이재명 양강 구도가 더 욱 공고해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보수 진영 에서는 “유죄는 당연한 판결”(배준영 국민 의힘 대변인)이란 반응이 다수였다. 서울 시장과 부산시장을 뽑는 내년 4월 7일 재· 보궐선거에 경남지사 자리가 더해질 가능 성도 주시하는 분위기다. 김 지사는 항소심 선고 직후 서울고등법 원 앞에서 “나머지 절반의 진실은 대법원 서 반드시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1심 유죄 였던 두 가지 혐의 중 하나(공직선거법 위 반)에 내려진 무죄 판단을 강조하며 나머 지 하나(업무방해)가 최종심에서 뒤집어지 길 기대한다는 의미였다. 그동안 법조계에 선 사실심 마지막인 항소심 판단을 유·무 죄의 분수령으로 보는 분위기가 강했다. 더불어민주당도 김 지사 주장에 힘을 실 으며 대법원이 모든 혐의에 무죄 판결을 내 려줄 것을 촉구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판결 직후 “진실에 한걸음 다가갔지만 끝내 도 착하지 못했다. 김 지사의 결백과 무죄를 확신하며 진실 규명에 총력을 다하겠다” 는 메시지를 냈다. 이낙연 대표는 페이스북 에 “선거법 위반이 아니라는 법원의 판단 은 당연하다. 그러나 다른 부분에 대한 판 단은 대법원에서 바로잡히리라 기대한다. 대법원이 현명한 판단을 내릴 것으로 믿는 다”고 썼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과 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 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같은 행정을 맡은 사람으로서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대법원 재판이 남아있으니 잘 수습되길 바라고 경남도정도 잘 수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달 23일 친형 강제입원과 관련 해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 혐의에 대 해 무죄를 확정받은 이 지사와 이날 징역형 을 선고받은 김 지사를 두고 민주당에서는 “2주 간격으로 법원이 두 사람의 희비를 갈 랐다”는 말이 나왔다. 국민의힘은 공직선거법 무죄를 납득하 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판사 출신인 주호영 원내대표는 “법원이 유죄 실형을 내리면서 (김 지사의) 보석 취소가 안된 건 다른 사건에 비해 이례적”이라며 “국민이 주권을 행사하는 가장 중요한 대선에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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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 대표 “대법원서 바로잡힐 것” 이 지사 “잘 수습되길 바란다” 야당 “대통령이 사과해야” 공세 내년 3월 8일 이전 대법 판결 땐 경남지사 포함, 재·보선에 영향
측근 인사가 대량으로 댓글을 자동 생산한 게 유죄가 된 데 대해 대통령이 사과하고 입장 표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8년 단식 투쟁으로 드루킹 특검법을 관철했던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는 통화에서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은 추 미애 당시 민주당 대표가 야당의 댓글 조 작을 의심해 형사 고발하며 시작된 것”이 라며 “추 장관의 문제 제기가 여권의 자충 수가 된 것으로, 여당이 법원의 판결을 비 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꼬집었다. 법원이 두 가지 혐의 중 상대적으로 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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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혐의(공직선거법 위반)에 무죄를 선고 해 향후 김 지사가 대법원 최종심에서 자 연스럽게 전부 무죄를 받기 쉬워졌다는 관 측도 나왔다. “이 지사도 수많은 혐의 중 가 장 만만한 허위 사실 유포 혐의만 대법원 에 올라갔고 결국 무죄 판결을 받았다”(국 민의힘 당직자)는 주장이다. 권은희 국민의 당 원내대표도 “충분한 증거가 있음에도 선거법을 소극적으로 적용한 점이 아쉽다” 고 말했다. 반면 정의당은 “원칙적으로 법 원의 판단을 존중한다. 대법원 판결까지 지 켜보겠다”(정호진 수석대변인)는 원론적 입장을 냈다. 김 지사 실형 선고는 민주당 차기 대선 판도의 큰 변수 소멸을 의미한다. 이낙연· 이재명 양강 구도에서 유력한 대안으로 거 론되던 김 지사가 사실상 낙마하면서 투 톱 구도가 굳어지게 되면서다. 선고 전까지 “김경수가 살아온다면 대선후보로 누굴 지 지할지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던 친문 초 선 의원은 선고 직후 통화에서 “특별한 일 이 없는 한 이낙연 체제가 당분간 안정적으 로 순항하지 않겠느냐”고 전망했다. 친문 세력이 김 지사 쪽으로 흩어지지 않 고 이 대표를 지지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의미다. 이 대표는 최근 서울·부산시장 후 보 공천을 위해 당헌을 개정해 거센 비판을 받았지만 이 과정에서 당내 친문 기반을 다 지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로 이날 민주당 지도부는 또 한 명의 대선 후보 낙마를 예상보다 침착한 분위기 속에
[뉴시스]
서 받아들이는 모습이었다. 반면 ‘김경수 등판=이낙연 지지세 분산’ 을 기대했던 이 지사쪽엔 불리한 요소라 는 관측이 나왔다. 이 지사와 가까운 한 의 원은 통화에서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각자의 유불리를 떠나 좋은 대선후보가 선의의 경쟁을 펼쳐야 당 입장에서도 좋은 건데 김 지사의 유죄 판결은 당 전체의 큰 손실”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에 대한 대법원 확정판결은 내년 상반기 중 나올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구 체적 시점이 3월 8일 이전이냐, 이후냐에 따 라 4·7 재·보선의 범위가 달라진다. 중앙선거 관리위원회는 4·7 재·보선 대상을 ‘올해 3월 17일~내년 3월 8일에 비게 된 국회의원과 기 초·광역단체장 등’으로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대법원이 내년 3월 8일 이전에 김 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를 확정하면 경남 지사 자리가 비게 돼 서울·부산시장과 함 께 광역단체장 세 곳의 보궐선거를 한꺼번 에 치르게 된다. 국민의힘 소속 경남 지역 의원은 “서울·부산에 이어 경남까지 민주 당 소속 광역단체장 비위로 인해 선거가 치 러질 경우 야권엔 큰 호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고 시기 결정은 전적으로 사법부의 몫 이다. 2000년 공직선거법(279조)에 ‘선거심 에 대해 3심은 전심 판결 선고일로부터 3개 월 이내에 반드시 판결을 선고하여야 한다’ 는 강행 규정이 삽입됐지만 대법원은 지난 20년간 이를 여러 차례 지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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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14 2
2020년 11월 10일 화요일
팩트체크 대학 입학심사의 쟁점 5가지
‘SAT 점수 고려안해 안해’375개 대학발표 발표 SAT 점수 고려 375개 대학 알파벳성적없어도 팬데믹상황이해해 지원대학늘리기보다 에세이내용충실해야
샌퍼낸도 밸리에 있는 학교 정문이 폐쇄돼 있는 모습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후 캘리포니아주내 대다수의 학교가 캠퍼스 문을 닫고 원격 수업을 제공하 고 있다 [AP]
팬데믹으로 인해 12학년들에게 찾아온 변화는 무엇일까. 일단 대면 수업이 사라지고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됐다. 학교에 갈 수 없으니 대면으로만 가능했 던 일체의 클럽활동, 스포츠활 동등이중단됐다. 온라인 수업으로는 제한이 있 다 보니, 특히 인터넷 공급이 어 려운 지역은 온라인 수업마저 도 어려워 우편물로 한 학기 과 제물을 주고받는 식으로 겨우 수업을 진행하는 상황으로 알 려졌다. 이러다 보니 학생들에게 알파
11학년에 AP 수업을 5개나 들 었음에도 1학기 성적이 좋았어 요. 2학기도 자신 있었는데 P/ NP로 대체됐어요. 기대했던 GPA를 받지 못해 너무 아쉬워 요. 저스틴심 (CAMS 고교12학년) CAMS 고교12학년저스틴 심군이학교를리서치하고있다
끝으로 취소된 지역이 대다수 여서 그 전에 시험을 보지 않은 학생들은 아예 SAT/ACT 점 수를받을수가없다. 또한, 매년 봄학기에는 전국 벳성 적 대신 크레딧 만 제공하기도 했다. 문 제는 캘리포니아에서 우수 학교로 알려진 CAMS 고 교 등 대도시 학교 중에서 도 알파벳 성적을 기재하 지 않아 가장 중요한 11학 년 2학기 성적을 GPA 계 산에넣을수없다. 어디 그뿐인가. 올해 SAT/ACT 시험은 3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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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지역 별로 칼리지 페어를 열거나 우 수 고교들을 찾아다니며 학생들 의 지원을 권유하는 행사들을 줄이어 진행했으나 올해는 비슷 한 행사조차 없다. 대학 캠퍼스 투어도 중단돼 고교생들은 버추 얼 캠퍼스 투어로 만족해야 했 다. 이 밖에도 무수히 많은 쟁점 이 12학년 학생들을 고민하게 하고있다.
▶시험(SAT/ACT/Subject Tests) 다행인지 불행인지 AP 시험 은 지난 5월과 6월 두 차례에 걸 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기존의 3시간 시험을 40~60분짜리 시험 으로, 그것도 온라인으로 진행돼 시험결과에 대해 칼리지보드에 이의를 제기하는 학생들이 속출 했다. 그래도 역시 시험점수는 주어졌고 대학에서도 AP 시험 에 대해서는 예년과 다름없는 태 도를 취하고 있다. 의무적인 것 은 아니나 본인이 원하면 얼마든 지 적을 수 있다는 것이 기본방 침이다. 그러나 거의 모든 대학 이 지난해까지는 지원 요건에 포
함했던 SAT/ACT/서브젝트시 험에 대해서는 입장을 바꿨다. 시험점수가 없어도 지원할 수 있 다. ‘시험점수가 없다고 해서 불 이익은 없을 것이다. 본인이 희 망하면 이미 시험점수가 있을 경 우 보내도 좋다’라는 것이 전반 적인 방침이다. 이에 대해 포브 스는 지난 6월 하버드대학이 발 표한 ‘코로나19에 대처하는 전국 대학 입학국장들의 입장’에서 하 버드 대학은 물론 전국 375개 대 학 입학국장들이 이에 동의하고 있음을 입증했다고 재확인했다. 대학에서 SAT 점수가 없어도 불이익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면 그대로 받아들여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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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15
살코기 위주로, 피망·키위 곁들이면 ‘보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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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17
나 홀로 집 산다고? 에이전트 안 쓰면 바이어만 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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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개정판’써야 할50대‘미 비즈니스’판을벌이자 벌이자 ‘인생 개정판’써야 할 50대 ‘미비즈니스’판을 ins.com n.yuri1@jo 전유리 jeo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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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유튜브 김미경TV 대표
지난주 햇살 가득한 서울 연남동 카페에서 평소 만나고 싶었던 분을 만났다. 스타트업 CEO들에게 잘 알려진 창업 멘토이자 글로 벌 투자회사의 임원인 K씨다. 그 자신도 스 타트업 창업을 여러 차례 성공시켜 본 분이 다. 나는 오랫동안 ‘콘텐트 자영업자’로 살던 사람이라 직원이 20명을 넘어 본 적이 별로 없다. 그런데 올해부터 회사를 집중적으로 키우다 보니 벌써 직원이 50명이 다 돼 간 다. ‘강사 김미경’에서 ‘CEO 김미경’으로 의 변신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모르는 게 너무 많고 날마다 시행착오다. 묘수가 없 을까 하는 답답한 마음에 K씨에게 회사를 키워 온 과정을 한참 설명했더니 돌아온 말 이 의외였다. “정확히 요즘 스타트업 회사가 성장하는 방식으로 이미 잘하고 계신데요? 지금의 온 라인 대학인 ‘MKYU대학’을 ‘린(Lean) 스 타트업’으로 가볍게 시작하신 것도 그렇고, 될 것 같은 모델을 프로토타입으로 만들어 시장에 던지고, 반응을 봐서 안 되는 건 버리 고 되는 건 과감하게 투자하신 것도 그렇고 요. 공부하신 것도 아닐 텐데 아마 원장님이 살아온 방식 자체가 스타트업인가 봅니다 (웃음).” 내 가치와 사회적 가치 계속 연결을
그러고 보니 나는 평생 ‘나 자신(me)’을 ‘사 업 모델로 만드는 일(business)’을 해 왔다. 나는 이를 ‘미 비즈니스(me business)’라고 부른다. 성격은 급하고 체력과 열정은 차고 넘쳐서 나는 늘 5가지 이상의 일을 동시에 벌였다. 내가 꽂히고, 뭔가 해보면 될 것 같 다는 감이 오는 일들은 일단 하고 본다. 대신 시작은 매우 가볍고 작게 하는 게 원칙이다. 지금은 120만 명이 구독하는 유튜브 채널 이 된 MKTV도 3년 전 나 혼자 휴대폰 하나 로 동영상을 찍고 편집한 것으로 시작됐다. 현재 4만여 명이 공부하고 있는 MKYU대 학은 지난해 네이버 카페로 소박하게 시작 한 것이 발단이 됐다. 취미였던 재봉으로는 패션 브랜드를 만들어 패션쇼까지 해 봤고, 재미로 만들어 본 다이어리는 쇼핑몰 창업 까지 연결됐다. EBS 교재를 혼자 공부하는 독학으로 시작했던 영어는 지난해 미국 대 학에서 강의하고 종종 외국 저자들을 인터 뷰할 정도까지는 됐다. 이 모든 것이 2~3년 안에 동시다발로 벌인 일들이다. 물론 다 성공했을 리 없다. 패션 브랜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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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콘텐트가 사업 모델 감 오는 일 가볍고 작게 시작 실패도 염두, 3~5개 동시 도전 세상과 통하는 것 찾으면 투자 아직 쓸모 있다는 자존감 중요 조용히 혼자만의 추억으로 간직하기로 했 다. 이외에도 크고 작은 실패들이 셀 수 없을 정도다. 이런 까닭에 주변에서는 내가 일을 벌일 때마다 묻는다. 하던 강의나 하지 그런 건 힘 들게 왜 하냐고. 나는 평생 나만의 콘텐트를 만들어 나 자 신을 비즈니스 모델로 만들어 왔던 사람이 다. 조직에 속해 본 적 없이 나 자신이 1인 기 업으로 오래 살다 보니 본능에 저장된 게 있 다. 늘 세상은 나보다 빨리 변하고, 그 변화 를 따라잡으려면 내가 일하고 살며 쌓고 만 들어 온 ‘내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계속 연 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려면 가장 중요 한 게 ‘속도’다. 무엇이 세상에 통하고 안 통 하는지 빨리 알아내야 한다. 중요한 것은 10%의 가능성만 있어도 일 단 뭐든지 프로토타입으로 만들어 봐야 한 다는 것이다. 실패할 가능성도 있으니 하나 에 올인해서는 안 되고 적어도 3개에서 5개 까지 동시에 키워야 한다. 그러다 보면 적어 도 나와 세상이 연결되는 하나 정도는 발견 하게 된다. 전력투구해도 괜찮다는 하나의 ‘데이터’가 나오고 난 다음에는 사람과 시간 을 아낌없이 투자한다. 그것이 김미경의 ‘미 비즈니스’ 방식이자 내가 지금 스타트업 회 사를 키우는 과정이기도 하다. 요즘 들어 나는 이런 생각을 자주 한다.
‘만약 회사를 창업하지 않고 강사 김미경으 로만 계속 살았다면 어땠을까?’ 아마 나는 길 을 잃었을 것이다. 나를 찾는 수요가 줄어들 면 가만히 있어도 길을 잃고 뒷방 신세가 된 다. 칠십까지 살고 끝나는 인생이라면 뒷방도 쿨하게 받아들였을 텐데, 요즘 나이 오십이면 앞방이나 뒷방이나 사이즈가 비슷하다. 인생 전반전이나 후반전이나 주어진 시간 이 비슷하다면 후반전도 기획부터 다시 해 야 한다. 후반전은 투자할 수 있는 리소스도 다르다. 경제적 리소스, 경험의 리소스가 더 풍부해졌기에 뭔가를 시작하기에 더 좋은 나이다. 그런데 많은 중년이 출발선에서 서 성인다. 아니 서성거리려고 작정한다. 앞으 로의 시간은 노후고, 노후에는 미래가 없다 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딱 그만큼의 속도와 스케일로 산다. 물론 그런 속도와 스케일이 잘 맞는 사람 도 있지만 수십 년간 열정적으로 살아온 사 람들은 쉽게 우울해진다. 아직 너무 젊고 기 운은 넘치는데 갇힌 느낌 때문에 삶의 의욕 이 떨어진다. 성장이 멈춰 버렸으니 현재 내 가 가진 것을 지키려는 욕구는 상대적으로 커진다. 작은 손해에 울게 되고 불만 많은 꼰 대가 돼 간다. 나 역시 그렇게 변해 가던 찰 나에 다행히 세상과 통하는 아이템을 발견 하고 창업의 기회가 왔다. 그때 자신에게 가 장 먼저 했던 게 바로 ‘셀프 IR’이었다. 외부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 설득에 나서는 IR 에 앞서, 나 자신을 설득하는 셀프 IR이 내겐 가장 중요했기 때문이다. 인생 후반전, 재발견·재확장의 과정
‘나의 가장 큰 강점, 나만 갖고 있는 독점적 인 능력은 뭘까? 내가 살고 싶은 10년 후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내가 갖고 있는 현재 의 가장 큰 결핍은 무엇일까? 많은 것들을
리셋해야 하고, 공부할 양도 어마어마하고, 20~30대들과 협업해야 할 텐데 정말로 할 수 있을까?’ 이런 질문들을 나에게 수없이 던 졌다. 그리고 나는 57세에 스타트업 CEO라 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앞으로 몇 년 후 에는 지금의 부딪치고 깨지는 에피소드들 이 새로운 강의 콘텐트가 돼 있을 것이다. 만약 당신이 예전의 나와 같은 답답함과 갈증을 느끼고 있다면 스타트업의 성장 방 식을 눈여겨봤으면 좋겠다. 회사에서 나오 는 순간, 우리는 모두 자신만의 ‘미 비즈니 스’를 시작해야 한다. 취미로 가볍게 시작 해도 좋다. 중요한 것은 작고 소박하게나 마 시제품을 만들어 세상에 내놓는 것이 다. 취미로 글을 썼으면 글쓰기 플랫폼 에 자신의 글을 올려 보고, 공부를 시작 했으면 몇 명이라도 가르쳐 봐야 한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완성도를 높이 느라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다. 30년간 한 가지 커리어를 완성해 본 사람은 기준을 출 발이 아닌 완성에 맞추려고 한다. 소박하게 출발선에 서야 하는데 결승점부터 자꾸 생 각하면 지금의 자신이 초라해 시작조차 하 지 못한다. 사무실, 직원, 명함 다 없어도 된 다. 그냥 ‘나’라는 콘텐트 하나로 부지런히 몸을 움직이면 뭐라도 만들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너무나 중요한 인생 공부이 자 나를 비즈니스로 확장시키는 과정이다. ‘이 나이에 뭘 해?’라는 생각이 ‘나는 이런 것도 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라고 바뀌는 순 간, 확장은 곧 나에 대한 확신이 된다. 은퇴 후에도 여전히 나는 쓸모 있고 괜찮은 사람 이라는 자존감. 나이가 들수록 우리에게 가 장 필요한 감정을 만나게 된다. 얼마 전 나는 나와 비슷한 길을 가고 있는 한 사람을 만났다. 디지털 치매 치료제를 만 든 연세대 김진우 교수다. 50대에 스타트업 회사 ‘하이(HAII)’를 창업한 그는 청년 창업 가들과 함께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 가 개최한 ‘IR 대회’에 나갔다가 2등을 거머 쥐기도 했다. “50대 중반에 스타트업 창업이 쉽지는 않 았습니다. 그런데 어차피 교수의 정년은 정 해져 있잖아요. 죽기 전날까지 하고 싶은 일 을 하려다 보니 자연스럽게 저만의 일터를 만들게 되더군요. 제가 지금까지 여러 권의 책을 냈는데 초판은 잘 안 팔려도 개정판은 많이 팔았어요. 지금의 모습은 김진우의 개 정판인 셈이죠. 어쩌면 인생도 개정판처럼 다시 써야 완성되지 않을까요?” 책에도 개정판이 있듯, 우리의 세컨드 라 이프는 끊임없는 재발견과 재확장의 과정일 지 모른다. 오늘의 내가 만족스럽지 않다면 다시 꿈꿀 수 있는 나를 깨워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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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19
2020년 11월 10일 화요일
22 스포츠
2020년 11월 7일 토요일
손흥민, 투입 손흥민 투입17초 17초만에 만에도움… 도움 10월의 10월의선수 선수후보로 후보로 최근 3경기 4골 2도움 활약 토트넘 루도고레츠에 승리 손흥민(28)이 그라운드를 밟은 지 17초 만에 도움 1개를 기록하 며 소속팀 토트넘(잉글랜드)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토트넘은 5일 불가리아 라즈 그라드의 루도고레츠 아레나에 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 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 그 J조 3차전 원정 경기에서 루 도고레츠(불가리아)를 3-1로 꺾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손흥 민은 후반 16분 루카스 모라 대 신 투입됐고, 투입 직후 첫 볼 터 치로 시즌 5호 도움(프리미어리 그 2도움·유로파리그 본선 1도 움·예선 2도움)을 기록하며 팀 의 쐐기 골을 도왔다. 최근 3경 기에서 4골 2도움을 몰아친 손흥 민은 ‘EPL 10월의 선수’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교체 투입 후 도움을 올리기까 지 걸린 시간은 약 17초에 불과 하다.
22 스포츠
10월의 선수 후보 [EPL 인스타 캡처]
쐐기 골 합작 후 기뻐하는 손흥민과 지오바니 로 셀소
여유롭게 승리를 챙긴 토트넘 은 2차전 앤트워프(벨기에) 원 정에서 0-1로 패배했던 충격을 씻어내며 2승 1패로 승점 6(골 득실 +4)을 쌓았고, 앤트워프가 이날 LASK(오스트리아)에 지 면서 조 1위로 올라섰다. 토트넘과 앤트워프, LASK 모 두 승점이 6으로 같지만, 동률 팀 간 골 득실에서 앤트워프가 골 득실 0, LASK가 골 득실 -2로
토트넘(골 득실 +2)에 밀려 각 각 조 2위와 3위에 자리했다. 3연패를 당한 루도고레츠는 조 최하위(승점 0·골 득실 -4) 를 유지했다. 전날 기자회견에서 ‘풀파워’ 로 나서겠다며 총력전을 예고했 던 토트넘의 조제 모리뉴 감독은 최전방에 해리 케인과 모라, 개 러스 베일을 세웠다. 케인과 모라가 전반에만 두 골
[본사전송]
을 합작하면서 토트넘이 리드를 잡았다. 전반 13분 모라의 코너킥을 케 인이 헤딩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케인은 모든 대회를 통틀어 토 트넘 유니폼을 입고 나선 300번 째 경기에서 토트넘에서의 통산 200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전반 33분에는 케인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내준 패스를 골
지역 왼쪽으로 쇄도한 모라가 마 무리해 2-0으로 격차를 벌렸다. 후반 시작과 함께 토트넘은 케 인과 무사 시소코를 빼고 카를루 스 비니시우스, 피에르-에밀 호 이비에르를 투입했는데, 이내 루 도고레츠의 반격이 시작됐다. 루도고레츠는 후반 5분 클라 우디우 케셰루의 만회 골로 추격 에 나섰다. 그러자 모리뉴 감독 은 후반 16분 손흥민 카드를 꺼 내 들었고, 이 선택은 곧바로 효 과를 발휘했다. 후반 17분 손흥민이 페널티 지 역 왼쪽에서 찔러준 패스를 지오 바니 로 셀소가 골 지역 오른쪽 에서 왼발로 밀어 넣으며 쐐기 2020년 11월 5일 목요일 골을 작성했다.
이트삭스·3회) 1루수= 프레디 프리먼(애 트라우트 8번째 MLB 실버슬러거 2루수= D.J. 러메이휴(양 찾는다 틀랜타·2회) 류현진, 새 새트레이너 트레이너 류현진,개인코치와 개인 코치와 결별 결별… 찾는다
베츠는 AL에 이어 NL에서도 “일정 문제로 재계약 힘들어” 마이크 에인 올 시즌트라우트(29·LA 건강 유지 1등 공신 절스)가 개인 통산 8번째 실버슬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 러거를 수상했다. 론토 블루제이스)이 한해 훈 MLB 네트워크는올5일 2020 련과 몸 관리를 도운실버슬러거 김병곤 전 년 메이저리그 담 트레이닝 코치와 아쉽게 결별 수상자 18명의 명단을 공개 했다. 했다. 김병곤 코치는 4일1980년 연합뉴스 실버 슬러거상은 제 와 통화에서 “(수원대) 출강 일 정됐다. 포지션별 가장 공격이 정과 센터 운영 등 개인 영예를 일정으 뛰어난 선수가 수상의 로 인해 류현진의 훈련을 더는 누린다. 돕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고심 끝에 어제 류현진에게 양해를 구 했다”고 밝혔다. 김 코치는 “최 근 몇 주 동안 일정을 조정해보 려고 노력했는데, 도무지 답이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국체대 스포츠의학 박사인 김병곤 코치는 국내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국가대표팀 등에 서 트레이닝 코치로 활동한 이 분야 권위자다. 김 코치는 지난해 12월 류현진
전익환 골프 교실
현역 최고 타자로 꼽히는 트라 우트는 팀당 60경기만 치른 올해 에도 53경기 타율 0.281, 17홈런, 46타점, OPS 0.993을 올리며 아 메리칸리그(AL) 외야 한 자리 를 차지했다. 2012년 처음 ‘은색 배트’를 거머쥔 트라우트는 2016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9시즌 중 8 차례 실버슬러거를 수상했다. MLB닷컴은 “외야수 중 트 라우트보다 실버슬러거를 수 상한 선수는 배리 본즈(12회)
뿐이다. 트라우트는 매니 라미 레스(8회)와 함께 외야수 실 버슬러거 최다 수상 2위에 올 랐다”고 전했다. LA 다저스 외야수 무키 베츠 는 내셔널리그(NL) 외야수 부 문에서 수상했다. 베츠는 개인 통산 4번째로 실버슬러거를 수 상했다. 2020년 실버슬러거 수상자 아메리칸리그 1루수= 호세 아브레우(화
키스·2회) 유격수= 팀 앤더슨(화이트 삭스·1회) 3루수= 호세 라미레스(클 리블랜드·3회) 외야수 = 마이크 트라우트 (에인절스·8회) 테오스카 에르 난데스(토론토·1회) 일로이 히 메네스(화이트삭스·1회) 포수= 살바도르 페레스(캔 자스시티·3회) 지명타자= 넬슨 크루스(미 네소타·4회) 내셔널리그
류현진 스트레칭 도와주는 김병곤 코치
으로부터 전담 트레이닝 코치직 을 제의받고 일 년 동안 그의 몸 관리를 전담했다.
[연합]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 론토로 이적한 류현진은 김 코치 의 도움을 받고 올 시즌을 건강
하게 소화했다. 류현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인한 최악의 훈련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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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를 지혜롭게 공략하라
골프의 요소 골프를 잘하기 위해서는 볼을 목 표 방향으로 정확히 보낼 수 있 는 정교한 스윙 실력을 갖춰야한 다. 이를 파워 게임이라한다. 좋은 스윙은 충분한 거리와 정 확한 방향성이라는 두가지 조건 을 갖춰야한다. 특히 정확한 방 향으로 볼을 보내는 것은 스윙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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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루수= 도너번 솔라노(샌 프란시스코·1회) 경 유격수= 속에서도 김페르난도 코치와 훈련 프 타티스 로그램을 소화하며 몸 상태를 효 주니어(샌디에이고·1회) 과적으로 유지했다. 단 한 번의 3루수= 매니 마차도(샌디 잔 부상 없이 60경기 단축 시즌 에이고·1회) 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의 외야수= 무키 베츠(다저 좋은 성적을 스·4회) 후안거뒀다. 소토(워싱턴·1회) 그는 최근 최고의 투수에게 주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 는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최종 타·2회) 후보 3인에 포함되기도 했다. 포수= 트래비스 다노(애틀 김병곤 코치와 결별한 류현진 랜타·1회) 은 지명타자= 새로운 트레이닝 코치와 훈련 마르셀 오수나 장소를 구할 것으로 보인다. (애틀랜타·2회) 류현진은 3일 기자회견에서 “11월 중순부터 내년 시즌 준비 에 들어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이 개인 트레이닝 코치 와 함께한 건 2019시즌부터다. 그는 2018년 12월 김용일 LG 트레이닝 코치를 개인 트레이닝 코치로 고용한 뒤 시즌 중에도 도움을 받았다. 김용일 코치는 2019시즌을 마친 뒤 친정팀 LG 로 돌아갔고, 김병곤 코치가 2020시즌을 함께했다.
스윙 스피드가 느려서 비거리 를 충분히 내지 못하더라도 공이 페어웨이에 머물러있다면 경기 를 잘 이끌어갈 수 있다. 그 다음 준비해야 할 것은 쇼 트 게임이다. 샌드샷이나 피칭 샷, 칩샷, 퍼팅 등의 게임 기술은 반드시 연마해 둬야한다. 티칭 전문가에게 레슨받을 때 풀스윙 레슨에만 치중하는 경우 가 많다. 하지만 실전에서는 오 히려 쇼트 게임이 스코어에 지대 한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 투어 프로들도 연습 시간의 60% 정도를 퍼팅과 그린사이드 연습에 할애한다. 골프를 흔히 장비게임이라고
도 부른다. 알맞는 장비를 갖추 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 이다. 우선 클럽의 길이가 몸에 맞지 않으면 좋은 스윙 궤도를 구사하 기 어렵다. 무게와 샤프트의 강 도가 적합하지 않으면 스윙 자세 가 무너지게 된다. 또한 그립의 사이즈 굵기가 손 에 맞지 않으면 골프 엘보와 같 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다. 초보자라도 클럽 피팅에는 신 중해야한다. 피지컬 게임이란 골퍼의 신 체적인 조건을 말하는데 모든 사람의 신체 조건이 같을 수만 은 없다.
골프 스윙에 필요한 안정성과 기동성, 파워 등의 상태를 점검 해보고 결함을 발견했다면 적절 한 운동 요법이나 치료 요법을 받아야한다. 신체에 문제가 있다면 레슨을 시작할 때 티칭 프로에게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 세상에는 여러가지 좋은 스윙 콘셉트가 존재하지만, 각자에게 맞는 최상의 스윙 스타일은 한 가지뿐임을 명심해야한다. 멘탈 게임인 골프는 강한 집중 력을 필요로 한다. 감정 조절이 안되면 집중력을 잃을 수 밖에 없다. 골프는 완벽할 수 없는 게임이
고, 항상 실수를 만회할 기회도 있으니 여유만 가지면 좋은 경기 를 치를수 있다. 멘털 매니지먼트가 가능한 사 람만이 실수를 조금이라도 줄이 고 더 나은 스코어로 경기를 마 무리한다. 마지막으로 코스 매너지먼트 게임은 코스를 지혜롭게 공략하 는 것이 포인트다. 과감한 경기를 할 지, 레이업 을 할 지 현명한 판단을 내리고, 티샷의 방향 설정, 그린 공략법 등 예측, 계획하는 방법을 터득 하는 것이 중요한 경기 운영 능 력이다. PGA Professional 샌드캐년CC 디렉터 (818)731-2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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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0일 화요일
14 영화
2020년 11월 7일 토요일
흑인 여성의 빛나다 흑인 여성의자존감 자존감‘사랑스럽게’ 사랑스럽게 빛나다
김정의 영화 리뷰 미스 준틴스 (Miss Juneteenth) 6월 19일은 미국의 흑인들에게 최고의 축제일이다. 노예제도의 종식을 기념하는 날이기 때문이 다. ‘준틴스(Juneteenth)’는 June(6월)과 19일(Nine teenth)의 합성어를 구어체로 발음하면서 생겨난 단어이다. 1863년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 령은 노예 해방령에 서명함으로 써 공식적으로 노예들을 해방시 켰다. 그러나 당시 이 소식은 남 북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 문에 전국 각지에 즉각적으로 알 려지는 대신 사람들의 입에서 입 으로 전해지면서 서서히 퍼져 나 갔다.
노예해방 기념일인 6월 19일(준틴스)에 행해지는 미인대회를 통해 모녀간의 갈등과 사랑을 그린 영화. 엄마 역의 니 콜 비하리의 연기가 돋보인다. [Vertical Entertainment]
해마다 이날이 되면 흑인들은 축제 마당을 연다. 그러나 올해 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모든 행사들이 중단됐다. 준틴스는 비 단 흑인들만의 축제는 아니다. 노예제도의 종식은 곧 자유와 인 권 쟁취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미국은 수년 내로 이날을 연방 공휴일로 지정할 것으로 보인다. 조지 플로이드의 부당한 죽음 이후 인종차별과 인권에 대한 문 제의식이 고조된 시기에, 거리의 축제 대신 위안을 줄 만한영화 한 편이 눈길을 끈다.
떠오르는 여성 감독 군에 속하 는 신예 채닝 고드프리 피플스 감독의 장편 데뷔작 ‘미스 준틴 스’는 감독 자신의 자전적인 이 야기이기도 하다. 미인대회를 소 재로 한 작품이지만 흑인 여성들 의 주체성이 강조된 사랑스러운
영화다. 텍사스주는 해마다 6월 19일 이면 ‘미스준틴스’라 불리는 미 인대회를 개회한다. 싱글맘 터코 이즈(Turquoise, 니콜 비하리) 는 15년 전 이 대회에서 전액 장 학금을 보장받는 미스 준틴스로 선발되었다. 장래가 촉망되는 틴 에이저로 각광받았지만 이후 그 녀의 삶은 성공과는 거리가 멀었 다. 뜻하지 않은 임신으로 학업 을 포기해야만 했다. 바비큐 식당에서 일하며 힘겹 게 살아가는 그녀에게 딸 카이는 유일한 위로와 희망이다. 반항아 기질이 농후한 카이지만 엄마와 는 친구처럼 지낸다. 터코이즈는 자신의 부서진 꿈을 딸을 통해 이 루려는 듯 카이를 미스 준틴스 대 회에 출전시킨다. 모녀간에 갈등, 전 남편과의 불화가 이어진다. 폭스의수퍼내추럴 드라마 ‘슬리피할로우’에서 애비밀스 역으로 낯익은 배우 니콜 비하 리의 존재감이 영화 내내 빛을 발휘한다. 진정성 넘치는 그녀 의 엄마 연기가 따뜻하고 풍부 한 감동을 전한다. 영화평론가
복서 형제의 역경 다룬 로드 무비 정글랜드 (Jungleland) 독특한 여주인공 캐릭터로 주목 받았던 2017년작 코미디 ‘플라 워’의 맥스 윙클러 감독이 전작 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영화를 연출했다. 복서 라이언(잭 오코 넬)과 그의 매니저이자 형인 스 탠리(찰리 허냄)의 이야기를 다 루고 있는 로드 무비이다. 형 스탠리가 범죄 조직으로 부터 빌린 돈을 갚지 못하자 두 사람은 곤경에 처하게 되고 빚 을 갚기 위해 두 형제는 전국을 돌며 언더그라운드 내기 권투 시합에 참가한다. 두 형제는 비 어있는 집들을 전전하며 트레 이닝을 하고 시합장에 나간다. 그리고 또다시 시합이 열리는 다른 도시로 이동한다. 이 과정 에서 두 사람 사이에서 빚어지 는 갈등과 충돌, 그러나 종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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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감동적인 형제애를 확인한 다는 내용이다. 이들에게 복싱은 스포츠가 아니라 매 경기가 자신들의 삶 과 운명이 걸린 한판 승부다. 형 제가 겪는 밑바닥 인생은 서로 에게 기대와 원망으로 교차한 다. 동생은 내키지 않는 맨주먹 싸움을 해야 하고 동생이 링에 서 얻어맞는 모습을 지켜보는 형의 마음 또한 결코 편하지 않 다. 그러나 역경 속에서도 서로 를 의지하며 보여주는 형제간 의 진실한 사랑이 감동적으로 그려진다. 영국 배우 찰리 허냄의 연기가 인상적이다. 문제의 소설 ‘그레 이의 50가지 그림자(Fifty Shades of Grey)’의 ‘그 남자’ 로 출연이 확정되었다가 인지도 만 높이고 결국 출연이 무산되었 던 허냄은 알고 보면 진지함이 엿보이는 배우이다. 유년기의 난 독증으로 왕따를 경험한 아픔이
형 스탠리(왼쪽, 찰리 허냄)가 진 빚을 갚기 위해 동생 라이언(잭 오코넬)은 복싱시합에 나간다. 밑바닥 인생을 경험하 는 두 형제의 이야기 [Paramount Pictures]
그의 배우 생활에 영향을 미친 듯하다. 드라마 ‘선스오브아나키 (Sons of Anarchy)’에 주인공 잭스탤러 역으로 출연할 때만 해 도 MCU나 블록버스터 히트 시
리즈의 주인공 하나는 떼놓은 당 상인 듯 보였다. 그러나 그의 필 모그래피를 살펴보면 그가 연기 한 배역 중 평범한 캐릭터는 찾 아보기 힘들다. 대체로 지독하게 꼬인 성격의 캐릭터들이다.
영화의 제목 ‘정글랜드’는 브 루스 스프링스틴의 히트곡 중 하 나이다. ‘Born to Run’ 앨범에 수록된 클로징 송인데 영화의 분 위기와 잘 어울린다. 영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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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2020년 11월 10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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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다큐 찍다 숨진 임일진,
2020년 11월 9일 월요일
정상에 서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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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0일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