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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Leader of Colorado

HS Family Dental

안헨리 치과

건강한 치아 건강한 미소

무이자 할부 페이먼트 플랜 임플란트를 위한 3D CT 최신 장비 구비

일반치과

소아치과/치주

제680호

www.FocusColorado.net 2020년 11월 12일

TEL (303)751-2567 E-Mail weeklyfocus@gmail.com 카카오톡 ID weeklyfocus 11000 E. Yale Ave. #201, Aurora, CO 80014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 Colorado Korean American Youth Foundation for Arts and Culture

한국어안내

미용치과

구강외과

(치아미백 포함)

보철/임플란트

부분·완전 틀니 신경치료

영어안내

303) 305.9298 303) 750.3737 11275 E. Mississippi Ave. #2N, Aurora, CO 80012

관련기사 48-49면

덴버, 코로나 확산 막기위해 통행금지령 24 밤 10시 이후 주민과 비필수 업종 28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 경기 부양책 발표 • 경제회복과 코로나• 극복위한 조치 24 콜로라도 주민투표 결과 업데이트 현황 18구역 검사장 선거 여전히 박빙 16

조 바이든 제46대 미국 대통령 당선

본스치킨, 브롱코스 선수들에게 인기몰이 한국 치킨맛에 매료되어 주문폭발 36 전면 원격 수업 전환하는 학군들 잇달아 체리크릭, 덴버, 오로라, 아담스 등 4047 나의 애장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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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2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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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e Kim

제 이 킴 부 동 산

2007, 2013, 2014, 2016 & 2019 2nd place Individual in Commercial Lifetime Achievement Award Re/Max Hall of Fame Certified Residential Specialist Graduate Realtor Institute

호텔/모텔

상가

Cell 303.949.2812 Fax 303.232.6919

사업체

주택

Email jaekimgm@gmail.com 710 Kipling St. Suite 110, Lakewood, CO 80215

"Exclusively Listed by Jae Kim" S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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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00

$590,000

Office Building, 10,135 Sq ft. 오로라 지역

Asking price $600,000 Restaurant, Building Size 1,720 Sq ft Lot Size 2,687 Sq ft, Fully equipped, Strong potent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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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000 싱글하우스, 방5, 화장실5, 차고2, Total 3,622 Sq Ft, Fully finished basement. Cherry Creek School District.

$449,000 싱글하우스, 방3, 화장실5, 차고2, Total 2,422 Sq Ft.(2,398 Sq Ft finished), 2005 Built, 콜로라도 스프링스

SOLD

UNDER CONTRACT

SOLD

SOLD

$445,000

$340,000

$670,000

$469,000

타운하우스, 방3, 화장실3, 차고2, 레이크우드, Total 2,193 Sq ft.

타운하우스, 방3, 화장실3, 차고2, Total 1,770 Sq Ft., Cherry Creek School District. New carpet, New paint

싱글하우스, 방4, 화장실3, 차고2, 레이크우드 , Total 4,072 Sq ft.(2,871 Sq ft. finished), Two levels

싱글하우스, 방3, 화장실3, 차고2, 오로라, Total 2,888 Sq Ft.(2,149 Sq Ft finished), 2003 Built, Cherry Creek 5 School District


2020년 11월 12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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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lusively Listed by Jae Kim" NEW

$3,950,000 $1,500,000

$249,000

Econo Lodge/Highly recommendable, Totally renovated motel with 48units. Very strong potential property.

Market for sale, Former Seven Eleven space 2,500 sq ft. Rent: $4,000 Gross income $70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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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9 Sq. ft., Money Maker High-end Condition Denver South, 16% cap 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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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000

$6,500,000 Franchise Motel with swimming pool Denver South, Total 114 Rooms new carpet, new painting

SOLD to cash buyer

AC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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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pendent hotel, 22 rooms with managers living qtrs. money makers.

AVAILABLE

*Price Not Disclosed*

*Price Not Disclosed*

Independent Motel, 27 Units, Denver High potential real estate investment Nearby downtown

Independent Motel, 18 Units plus manager’s living quarters Owner retired

AVAILABLE

*Price Not Disclosed*

$2,799,000

Independent Motel, 23 Units Denver, 0.92 Acres

Franchise Hotel, 40 Units Gross income $760K, Swimming Pool

ACTIVE

*Price Not Disclosed* Good cash flow

HOTEL · MOTEL ACTIVE ACTIVE ACTIVE ACTIVE ACTIVE ACTIVE ACTIVE

ASKING PRICE

GROSS INCOME

UNITS

$2,500,000.00 $2,800,000.00 $3,990,000.00 $2,800,000.00 $2,200,000.00 $2,290,000.00 $3,200,000.00

NOT DISCLOSED $760,000.00 $1,040,000.00 $740,000.00 $700,000.00 $635,000.00 $723,000.00

34UNITS 40UNITS 40UNITS 40UNITS 40UNITS 42UNITS 33UNITS

REMARKS

DENVER EAST, OWNER RETIREMENT FRANCHISE, SWIMMING POOL, WELL MAINTAINED, DENVER NORTH FRANCHISE, CAP RATE 14% MONEY MAKER, HIGH CASHFLOW FRANCHISE, DENVER NORTH FRANCHISE, DENVER SOUTH FRANCHISE, RENOVATION COMPLETED, NO PIP, DENVER SOUTH FRANCHISE, SWIMMING POOL, GOOD CASHFLOW

LIQUOR STORE ASKING PRICE

$479,000.00+INV NEW $439,000.00+INV under contract $1,900,000.00+INV under $750,000.00+INV contract NEW $1,450,000.00+INV NEW

GROSS INCOME

REMARKS

$1,350,000.00 $1,160,000.00 $1,800,000.00 $2,200,000.00 $3,200,000.00

DENVER SOUTH, LOW RENT, HIGH MARGIN, OWNER RETIREMENT DENVER SOUTH, HIGH MARGIN, WELL-MAINTAINED, OWNER RETIREMENT DENVER WITH BUILDING-PRIME LOCATION UNDER DENVER NORTH, WELL-MAINTAINTED, OWNER RETIREMENT CONTRACT DENVER WEST, HIGH INCOME AREA, HIGH VOLUME

JAPANESE RESTAURANT ASKING PRICE HOT

$119,000.00

GROSS INCOME

NOT DISCLOSED

SOLD

$3,500,000 Independent Motel, Denver East

REMARKS

BUILDING

3 TEPPAN YAKI, VERY STRONG POTENTIAL, 44 YEARS, OPERATED OWNER RETIRING, 5,000 SQ FT SPACE, WITH AMPLE PARKING, RENT ONLY $2,000.00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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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Not Disclosed* Independent Motel For redevelopment & investment Total .85 Acre, Multi family Zoning C-5, 4X Denver standard 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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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000+inv Liquor Store Sale with Bldg Real estate situated at prime location, Lot size 10,037 Sq. Ft. Bldg size 4,000 Sq. Ft.

ACTIVE

$950,000+inv Conoco Convenient Store for Sale Denver North, High volume grocery store, High margin

$1,390,000 $550,000+inv

Liquor store for sale, Gross : $ 1,900,000.00

$450,000

ACTIVE

$495,000+inv Liquor Store, Denver, Drive-up liquors Liquor license included Strong Potential for real estate invest -ment, Close to Rino Distr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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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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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날씨 광고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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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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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단신

14 16,24,26,28,30,36,37,38,40,48,49,50,54,60

콜로라도뉴스 발행처 발행인 신문사 문화센터 홈페이지 전자신문 카카오톡 홈쇼핑 이메일 연락처

US ANP MEDIA DBA WEEKLY FOCUS 김현주 11000 E. Yale Ave. #201, Aurora, CO 80014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 www.focuscolorado.net www.focuscolorado.net / e-신문 weeklyfocus hotdeal.focuscolorado.net weeklyfocus@gmail.com Tel: (303)751-2567 fax: (303)751-2564

전문가 칼럼 I 칼럼니스트 COLUMNIST 김정미 부동산 이승우 회계사 이철범 한인원 대표 신영수 KS AUTO 대표 김병우 한의사

부동산 회 계 영 어 자동차 건 강

목회 칼럼 I 칼럼니스트 COLUMNIST 임동섭 김교철 허성영 유지훈 이동훈 이두화 조완길

선교사 담임목사 담임목사 담임목사 담임목사 담임목사 목사

에콰도르 선교사 세계선교교회 드림교회 참빛교회 삼성장로교회 휄로쉽교회 홍해선교회

9

62,64,72,74

미국 / 미주한인뉴스 한국뉴스

76,84,86

월드뉴스

88 90,97

연예 / 스포츠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93

골프

99

역사

100

생활 / 패션

104

건강

106

과학이야기

108

슬기로운 가족생활

109 110,111,112

쉬어갑시다 영화

114

이주의 책

115

벼룩시장

121,122

한인업소안내

124,125 126

운세 주간 날씨 예보

AURORA, CO 80014 기준

11/12(목)

11/13(금)

11/14(토)

11/15(일)

11/16(월)

11/17(화)

11/18(수)

맑음

맑음

맑음

맑음

약간 흐림

약간 흐림

약간 흐림

최고 47 최저 28

최고 56 최저 35

최고 58 최저 32

최고 52 최저 32

최고 61 최저 40

최고 67 최저 45

최고 65 최저 38

- 본지에 게재되는 오피니언 및 광고는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기사를 받습니다> 주간 포커스는 독자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신문입니다. 나누고 싶은, 혹은 알려져야 마땅할 사건이 있으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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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목차 | Index of A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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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광고 목차 매주 업데이트된 광고 목차와 페이지가 제공되며, 업체명은 가나다순으로 정렬되어 있습니다.

강주영 변호사 고명혜 부동산 고향집/앰버우드코트 요양원 굿모닝학원 금삽니다 긍휼의 손 김경숙보험 김병주 변호사 김스 미용실 김인찬 부동산 김정미 부동산 뉴욕라이프/애나임 다모아 패션 대박 식당 대선소주-OST BEVERAGE 대학학자금 세미나 덴버교역자협회 덴버파이낸셜/김소연 대표 땡술포차 라이크 티/진흥각 로렌박 부동산 류지성 센트럴 자동차 딜러샵 리, 마이어스 교통사고 변호사 그룹 리앤강 부동산 마루시공/포레스트 마루 마이클리 변호사 맛나식당 메디 스파&스킨케어 모텔맨 부동산 무엇이든 치워드립니다 미미안경 민창환 DirecTV 공인딜러 박정희 부동산 박준상 회계사 박치과 백년가구 백지원 피아노 보석 707 본스치킨 본촌치킨 사이먼 김 부동산 새문교회 샘엄 부동산/샘엄 융자 서울만두 서울바베큐&핫팟 세컨드홈어덜트케어 세컨윈드 UV 공기청정기 손미정변호사 수킴 보험/올스테이트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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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가츠 스카이 냉동 신동윤 종합보험 신라식당 신명관식당 신토불이 김치&반찬 쌀쌀맞은 치킨 쌍둥이 건축 써니헤어살롱 안헨리 치과 얌얌베이커리 양한의원 에스테 스킨케어 에이펙스 홈케어 에이플러스 디자인 건축/황종하 대표 엔도 전기&건축 영스 루핑 영스 이삿짐 예닮장로교회 예스클래스 학원 오금석 부동산 오사키&이나다 마사지체어 오픈뱅크/김동원 지점장 오헤어 미용실 올스테이트 보험/김동규 올스테이트 보험/에스더 리 요카자디자인 우리반찬 식당 우리병원 우리치과 유나이티드 피델리티 은행 이 엘리자벳 부동산 이미옥 보험/스테이트 팜 이성선 이크리스틴 종합보험 이승우 보험 이승우 회계사 이승헌 치과 이재용내과 이진기 프로골프 이철범 컨설팅 이현경 프로액티브 융자 인애통증클리닉 자체광고 정유미 안과 제니퍼 서 부동산 제이뷰티 스킨케어 제이킴 부동산 제프리김 성형외과 조은병원

59 121 91 118 78 58 8 100 92 1 118 106 1 127 70 14 1 1 62 65 1 42 55 108 47 101 85 104 113 116 92 123 26 107 73 129 32 23 99 1 15 20 115 93 90 29 4-5 21 1

종갓집 주간포커스 구인 중고 상업용 세탁기/건조기 매매 중앙일보미술대회 지오미용실 지철 회계사 차고 문 수리전문 최원호 부동산 최준경 부동산 켈리부동산 켈리킴부동산 코로나포커스캠페인 쿨스 냉동&히터 서비스 퀼트 공예방 크리스틴한 변호사 킴스 오토&바디 타미윤부동산 텍맥스 티파니 미용실 파라다이스 요양원 파산전문 변호사 베리 알링톤 패밀리 노래방 패션큐 패션 퍼스트 뱅크 퓨리팟 공기청정기 프라미스 원 은행/장우식 소장 프로핸디맨 필노어 리커스토어 하청수 종합보험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캠페인 한미은행/로라 김 지점장 한스시니어학당 핫딜 콜로라도 쇼핑몰 햄든종합치과 허진옥 보험 헤나서 보험 효 병원 후코이단 Bay Equity Home Loans/케리 여 CBB BANK/이승열 지점장 CDS Comfort Inn CT 건축 H마트 KS AUTO K-TOWN 생활용품 백화점 M마트 UMS 카드 프로세싱 YJ 페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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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Column

November 12, 2020 l Weekly Focus

데스크 칼럼

우아한 패배 선언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46대 미 국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개표가 시작 된 선거 당일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이 우세할 것이라는 예상도 잠깐 나왔지 만, 시간이 지날수록 바이든 후보가 역전 을 거듭하며 압도적 득표수로 승리를 거 뒀다. 그리고 대선 개표가 시작된 지 사흘 만인 지난 7일 바이든 후보는 대선 승리 를 공식 선언했다. ‘샤이’ 트럼프도 많 았지만 ‘안티’ 트럼프의 위력이 더 강 했음이 확인된 순간이었다. 이번 대선은 여러 기록을 창출했다. 바이 든 후보는 역대 최고령 미국 대통령 당선 인으로서, 대선 역사상 가장 많은 표를 받 아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그는 7,500만표 를 넘기며 종전 최고 기록인 2008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기록(6,759만표)을 갈 아치웠다. 그러나 승리를 하지 못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7108만표나 얻 었다. 미국 대통령 선거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표를 얻었지만 결국 역대 최다 득표 탈락자가 되었다. 그의 패배 선언이 쉽게 나오지 않는 이유일 것이다. 당선인 확정 발표가 났지만 현재까지도 대선 결과에 불복해 패배 선언이 아니라 소송 선언만 남발하고 있다. 승자의 윤곽 이 점차 드러나기 시작한 개표 이틀째, 패 색이 짙어진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조 바이든은 대통령 당선을 주장해서는 안 된다, 당선 주장은 나도 할 수 있다, 법 적인 절차가 지금 시작되고 있다”고 올 렸다. 그는 이날 하루에만 10여개의 트윗 글을 쏟아내며 선거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바이든 후보의 당선이 확정된 개표 사흘째 되는 날에도 그는 골

프장에서 골프를 치며, 바이든을 향해 소 송을 불사하겠다는 말을 되풀이 했다. 그 리고 다음 날에도 연속 트위터에 선거에 문제가 있고, 도둑맞은 선거라면서 불복 의지를 이어갔다. 이러한 트럼프 대통령 의 억지 주장이 계속 올라오자 트위터 측 에서 그의 글에 경고 딱지를 붙이는 우스 꽝스러운 상황까지 벌어졌다. 이로써 그 는 124년 만에 처음으로 선거 결과에 불 복한 대통령으로 기록될 가능성도 높아 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편투표의 불법성을 호소하며 개표 중지와 자신이 승리자라면 서 마지막까지 저항을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은 유권자 사기와 개표과정 의 투명성, 우편투표 마감 시점에 관한 것 이다. 즉 유권자들이 조작되었으며, 개표 현장에 참관인을 못 들어가게 해 투명성 을 지키지 못했고, 대선투표일까지 도착 한 우편투표만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 하지만 이번 대선은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진행되었다. 비록 미국의 선거제도 가 승자독식제라는 비합리적인 제도라는 비판도 있지만 지금까지 미국의 모든 대 통령이 이 제도를 통해 대통령이 되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야말로 지금의 선거 제도의 가장 큰 수혜자였다. 무엇보다 현 직 대통령이 자국의 선거 제도와 개표 결 과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은 국가의 존엄을 폄훼하는 일이다. 세계적으로 웃 음거리가 될 뿐 아니라 미국의 전통을 스 스로 훼손하는 불명예스런 행동이기도 하 다. 미국의 대통령으로서는 더더욱 삼가 해야하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대선은 늘 큰 표차이로 결정나진 않았다.

2000년 대선에도 그랬다. 1888년 클리블 랜드 이후 112년 만에 득표율에서 앞선 후 보가 패배한 선거였다. 민주당 엘 고어 후 보는 공화당 조지 W 부시 후보보다 50만 표가 앞섰지만 캘리포니아 주에서 고작 5 백여표 차로 밀려 선거인단을 뺏겼다. 끝 까지 법적 투쟁을 할 수 있었지만 연방대 법원의 판결을 받아들이며 승복했다. 그리 고 하나되는 미국을 외치며 패배를 인정했 다. 2016년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는 전국 득표율에서 트럼프보다 3백만표를 더 받았지만, 득표율과 관계없이 각주의 선거인단 270명 확보자가 당선되는 선거 제도에 따라 대통령이 되지 못했다. 그리 고 그는 트럼프가 위대한 미국의 대통령이 되었다며 우아하게 패배를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생떼를 쓰더라도 결과 는 바뀌지 않는다. 이제 정당성이 없는 트 럼프에게서 언론들도 등을 돌리고 있다. 공화당 내부에서도, 사위, 아내 멜라니아 여사까지 패배 인정을 하라는 노선에 합 류했다는 소식도 들린다. 트럼프 대통령 의 4년은 우리에게 많은 걸 생각하게 해 준 시간이었다. 그는 대통령으로 행동하기보 다 개인적 선호와 탐욕에 의한 통치를 했 고 독립 기관들의 자율성을 침해했다. 지 지 기반 강화를 위해 분열과 적대를 부추 기고, 공공연하게 거짓말을 하고, 국민을 ‘아군과 적군’으로 나누며 반대자를 서 슴지 않고 공격하는 모습은 충격적이기까 지 했다. 선거 전부터 분열되었지만, 그의 불복으로 인해 미국은 최악의 상황으로 쪼개지고 있다. 선거 결과를 두고 총까지 들고나와 서로 대치해야 할 지경에 이르 렀고, 트럼프는 자신의 지지자들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을 보면서, 민주주의는 항상 완성된 채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감시하고 그 가치 를 지켜내고자 애써야 하는 체제라는 사 실을 새삼 깨닫게 된다. 민주주의는 방심 하면 언제라도 후퇴할 수 있다. 미국은 전통적으로 대선에서 개표가 완 전히 끝나기도 전이라도 상대 후보가 과 반의 선거인단을 확보하면 패배를 인정하 고 승복 연설을 해왔다. 민주주의의 꽃이 라고 할 수 있는 선거를 가장 명예롭게 마 무리 하는 절차이다. 패배를 인정하고 상 대를 격려하는 모습이야말로 민주주의의 힘이다. 미국은 전 세계 많은 국가에 늘 특 별한 존재였다. 세계 제1 경제 대국이고 군사 강국이라는 사실뿐만 아니라 자유민 주주의라는 정치 시스템의 모범 국가였고 그 가치의 수호자였다. 특히 한국에게 미 국은 어렵고 힘들었던 시절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정치적으로 자유로운 땅으로 선 망의 대상이었다. 이런 미국에서 선거 결 과에 불복하겠다는 대통령이 나온다면 어느 나라도 미국의 민주주의를 정당하 게 보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4년간 미국 은 바이든의 손에 달려 있다. 하지만 지금 의 위기는 트럼프의 손에 달려 있다. 지지 자들 앞에서 차기 대통령과 미국을 위해 단합해 달라는 패배 선언이 극으로 치닫 는 국민 분열을 그나마 막을 수 있는 방법 이다. 지금이라도 패배를 받아들이고 미 국이 존경받는 나라, 강건한 나라, 민주주 의의 정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남아있 는 애국심을 발휘해야 한다. 패배가 영광 으로 바뀌는 순간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 <김현주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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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콜로라도 한인청소년 문화재단

해외납세자 위한 온라인 세무설명회

콜로라도 한인재단 2020 리더쉽 워크샵

동영상 공모대회 11월13일 시상 예정

신청 접수 11월15일까지

11월12일 오후 5시~7시 줌(zoom)

한인청소년 문화재단이 주최한 주니어 유튜브 동영상 공 모대회가 지난 30일에 마감되었다. 수상자는 개별통보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11월13일에 있을 예정이다. 당선작은 1등 상금 500달러(1명), 2등 300달러(1명), 3등 각 100달러 (3명) 등 다. 문의는 303.751.2567로 하면 된다.

국세청은 매년 해외납세자를 위한 현지 세무설명회를 개 최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온라인 강 의 및 실시간 온라인 세무설명회를 11월19일과 26일 두 차 례 개최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15일까지이며, 문의 및 접 수(국세청 국제협력과)는 attache@nts.go.kr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 한인재단(KACFC)은 11월12일 오후 5시부터 7시 까지 Erin Yoshimura 강사를 초빙해 리더쉽 워크샵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워크샵은 코로나19로 인해 줌(www.tinyurl. com/OCTCASL)으로 진행되며, Zoom ID는 975.4077.2125 이다. 문의는 kimchoi4@gmail.com 또는 970.402.3582.

대학 학자금관련 줌(Zoom) 세미나

LG 하우시스 직원 채용

캐햅(CAHEP) 패밀리 클리닉

예약 후 무료 상담

오로라 소재 창고 운영 경력직

코로나19 무료 검진, 월~금

Myoung H KIM TAX & FINANCIAL SERVICES (대표 Myoung H KIM)은 최상의 무상학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하우 를 알려주는 세미나를 가진다. 예약 후 처음 한 시간은 무료 로 상담하며, 줌 세미나를 희망할 경우 impactliability@gmail. com 또는 303.810.5114(해나 서)로 연락하면 된다.

LG 하우시스는 E-stone, 인조 대리석, 바닥재 등 인테리 어 건축자재 및 자동차용 원단 등을 제조 판매하는 LG 그 룹 계열사로 미국과 캐나다에 14개 이상의 창고를 운영하 고 있다. 현재 오로라에 위치한 창고 운영 경력직 사원을 모 집하고 있으며, 문의는 saelee@lghausys.com으로 하면 된다.

캐햅(CAHEP) 패밀리 클리닉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 여부 테스트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검사는 월요일부 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받을 수 있으며 예약 및 문의 전화는 303.954.0058로 하면 된다. 캐햅의 주소 는 5250 Leetsdale Dr. Suite 110, Denver, CO 80246이다.

굿모닝 학원 2020년 가을강좌

성로렌스 한국학교 가을학기

새문한국학교 가을학기

SAT·ACT 외 대면과 온라인 수업 병행

온라인 수업 중 11월28일까지

온라인 수업 중 12월5일까지

굿모닝 학원에서 2020년 가을강좌를 위한 수강생을 모 집하고 있다. SAT, ACT는 대면과 온라인 수업을 겸하고 소규모로 진행된다. 독해, 쓰기, 수학은 2~9학년을 대상 으로한 온라인과 소규모 대면 수업을 진행한다. 이외 북클 럽과 대학지원서 작성반, 개인레슨도 한다. 720.689.0740.

성로렌스 한국학교(교장 임나연)는 지난 8월22일부터 11월 28일까지 15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 지 가을학기 수업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온라인수 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720.271.5344 으로 하면 된다. https://www.lawrencekoschool.org/ 참조.

새문한국학교(교장 유미순)는 가을학기 수업을 12월5일 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100% 온라인 수 업으로 진행되며, 이번 학기는 한국의 도시 중 서울, 그리 고 한국의 화폐에 나온 위인들을 중심으로 공부를 하고 있 다. 수업내용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720.252.3295 로 된다.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위한

동양인 대상 혐오범죄 신고안내

원아모집, 코로나로 수업 취소시 환불

후원 및 모금 진행중

폭언,인종차별 받았다면 신고해야

한인기독교회 소속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에서 유치원생 을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만 3세~5세이며, 내년 5월13일까 지 월수금반, 화목반이 운영된다. 코로나로 인해 일정이 변 경될 수 있으며, 만약 수업 취소시 원비는 모두 환불된다. 자 세한 문의는 303.589.4857로 하면 된다.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는 한국전에 참전한 한국군과 UN군 용사들에 대한 감사와 추모를 새기는 기 념비 건립을 위해 모금을 받고 있다. 현재 건립위는 연방 국세청 501(c)3 규정에 의한 비영리단체로 공식 인가를 받 은 상태다. 문의는 303.870.1290 또는 720.837.4275.

콜로라도주에서도 코로나19 팬데믹과 관련해 반아시아 정서 및 혐오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어떤 식으로든 편견 에 가득찬 폭언이나 인종차별을 겪었다면 바로 911로 신 고해야 한다. 오로라 경찰서(303.917.7280)나 덴버 경찰 편 견 범죄부서(720.913.6458)로도 신고할 수 있다.

엔도 전기 & 건축 ENDO ELECTRIC & CONSTRUCTION

303.766.6982 ENDO

SINCE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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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투표 결과 업데이트

11월 3일 콜로라도 주민투표 결과 민주당 승리, 제18구역 검사장 선거는 여전히 박빙

지난 3일 저녁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민주당 후보 잔 히켄루퍼 콜로라도 전 주지사(좌)가 자 택에서 당선 연설을 하고 있으며, 코리 가드너 현 상원의원(공화당)은 승복 연설을 하고 있다.

제18 사법구역 검사장에 출마한 공화당 잔 켈너 검사는 현재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말 많고 탈 많았던 11월 3일 선거가 끝났다. 막상 뚜껑을 열어본 결과, 여 론조사에서 예상한 대로 콜로라도는 민주당의 축제장이었다.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콜로 라도에서 55.3%(1,753,416표)의 득표 율로, 42.1%(1,335,253표)의 지지를 받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13% 정 도의 격차로 넉넉하게 승리했다. 미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는 잔 히 켄루퍼 전 콜로라도 주지사가 현직 의 코리 가드너 상원의원을 53%대 44%로 누르고 승리를 거두었다. 가 드너 상원의원은 개표 초반부터 득표 수에서 밀리기 시작하며 패색이 짙어 지자, 히켄루퍼 전 주지사에게 전화 를 걸어“당선을 축하한다”고 인사 를 전하고 승복 연설을 통해 패배를 시인하고 히켄루퍼에게 행운을 빌었 다. 히켄루퍼 당선자는 8시 5분을 조 금 넘긴 시점에서 자택에서 온라인 을 통한 당선수락 연설을 통해 “연 방 상원의원으로서 콜로라도 주민들 을 위해 일할 기회를 가지게 되어 영 광이다. 빨리 상원의원으로 일을 시 작하고 싶다"고 밝혔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박빙의 개표로 막판까지 접전을 거듭한 선거들도 있 었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제 18 사법 구역의 검사장 선거에서는 잔 켈너 검 사(공화당)가 민주당 후보인 에이미 패든 검사에 많게는 1,500여표에서 적 게는 수백표차로 줄곧 밀리다가 막판 역전에 성공했다. 주간 포커스는 마감 을 앞둔 지난주 수요일, 선거 결과 기

6 연방구역: 제이슨 크로우(민주당) ▶ 미 하원 7 연방구역: 에드 펄머터(민 주당)

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마지막까지 천표 정도의 차이로 박빙의 승부를 이 어가던 18 사법구역 검사장 선거에서 패든의 우세를 보고 패든을 승자로 표 시했으나, 막판에 결과가 뒤집어지면 서 켈너로 승자를 수정해서 보도하기 로 했다. 주간 포커스와의 전화 인터뷰 에서 켈너 검사는“아직 완전히 결과 가 확정되지는 않아 조심스럽기는 하 지만 결과가 낙관적일 것이라고 본다" 며 자신의 승리를 우회적으로 내비치 기도 했다. 현재까지 켈너는 285,552 표를 얻어 50.1%, 패든은 284,001표 를 얻어 49,.9%를 기록하고 있으며, 해외 파병군인들의 표를 개표하는 금 요일에 최종 승자가 확정될 예정이다. 회색 늑대를 콜로라도에 다시 들여와 복원하는 안(Proposition 114) 역시 콜 로라도 유권자가 찬반 두편으로 정확 하게 양분되는 안건이었다. 그러나 찬 성하는 쪽이 소폭이지만 꾸준히 앞서 나갔으며, 현재는 찬성(1,543,102표, 50.6%)이 반대(1,504,228표, 49.4%) 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 통과가 유력시 되고 있다.

미 연방 상원의원 ▶미 연방 상원의원 : 잔 히켄루퍼

미 연방 하워의원 ▶미 하원 1연방구역: 다이애나 드겟( 민주당) ▶미 하원 2 연방구역: 조 니 구스(민주당) ▶미 하원 3 연방구역: 로렌 보버트(공화당) ▶미 하원 4 연 방구역: 켄 벅(공화당) ▶미 하원 5 연 방구역: 더그 램본(공화당) ▶미 하원

사법구 검사장 ▶제1사법구 검사장: 알렉시스 킹(민 주당) ▶제2사법구 검사장: 베스 맥켄 (민주당) ▶제8사법구 검사장: 고든 맥 래플린(민주당) ▶제11사법구 검사장: 린다 스탠리(공화당) ▶제16사법구 검 사장: 윌리엄 컬버(공화당) ▶제17사 법구 검사장: 브라이언 메이슨(민주 당) ▶제18사법구 검사장: 잔 켈너(공 화당) 우세

주민 투표 안건들 ▶Proposition 113 - 찬성 전국 대중 투표 협약 가입여부 (협약에 가입할 경우, 전국 대중 투표에서 승리 한 대통령 후보에게 콜로라도 주 선거인 단 9표를 주게 된다. 반대로 협약 가입 에 반대하게 되면 종전대로 콜로라도에 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대통령 후보에 게 주 선거 9표를 제공하게 된다) ▶Proposition 114 - 찬성 우세 회색늑대 복원 (콜로라도 공원 및 야생 분과에서 웨스턴 슬로프 지역에서 회색 늑대를 다시 들여오도록 허용하게 된다) ▶Proposition 115 - 반대 임신 후반기인 22주 이후의 낙태 금지 ( 임산부의 생명이 위험하지 않는 한 임신 22주가 넘어가는 경우 모든 종류의 낙 태가 금지된다) ▶Proposition 116 - 찬성 주 소득세 감면 (콜로라도의 고정된 소 득세를 기존의 4.63%에서 4.55%로 낮

추게 된다) ▶Proposition 117 - 찬성 특정 수수료 기반 기업의 설립을 위한 유권자 승인 요건 (주 정부가 수수료로 기금이 조성되는 특정한 새로운 “기 업”을 만들기를 원할 경우 유권자들에 게 최종 결정권을 내리도록 한다) ▶Proposition 118 - 찬성 가족을 위한 유급 의료 휴가 보험 프로 그램 (노동자들이 가족의 건강상 문제가 발생할 경우 최소 12주의 유급 의료 휴 가를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한다) ▶Proposition EE - 찬성 담배 및 니코틴, 타바코 제품 세금 인상 (현행 담배 한갑당 부과되고 있는 $0.84 의 담뱃세는 조금씩 올라 2027년 7월부 터는 $2.64로 증가하게 된다. 또 2021년 부터 담배 한갑이 최소 7달러, 한보루에 는 70달러로 오르게 되고, 2024년부터 는 한갑당 $7.50, 한 보루에는 75달러로 오른다) ▶Amendment 76 - 찬성 선거인의 시민권 자격 여부 (미국 시민 들의 투표 여부 문구를 좀 더 명료하게 변경하게 된다. 현재 콜로라도의 헌법 은 “모든 시민”들은 투표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는 것을 “시민들만” 투표 를 할 수 있다로 바꾼다) ▶Amendment 77 - 찬성 블랙 호크, 센트럴 시티, 크리플 크릭에 서의 도박제한에 대한 지역 유권자의 승 인 (콜로라도에서 합법적으로 도박을 할 수 있는 도시들의 유권자들이 주 전역의 투표를 거치지 않고 배팅금액 상한선을 올리거나 더 많은 종류의 도박을 허용하 도록 한다) ▶Amendment B - 찬성 갤러허 수정안 폐지 (갤러허 수정안을 폐지해 주민 부동산세의 삭감을 방지하 고, 이에 따라 안정적으로 학교와 지방 정부에 돈을 지급할 수 있는 포뮬라를 마련한다) ▶Amendment C - 찬성 자선단체 빙고 래플 게임 진행 규정 변 경 (비영리 단체들은 3년간 콜로라도에 서 운영된 후부터 빙고-래플 라이센스 를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의 진행요 원들을 외부에서 최저임금을 지급하 며 고용할 수 있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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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리포트

폴리스 주지사, 13억 달러 경기부양책 발표

콜로라도 정치 참여도 높다

콜로라도주 경제 회복 및 코로나 극복 목적

미국내 50개주 중 3위 기록

콜로라도가 더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폴리스 주지사는 “이번 코로나19 전 염병은 우리 시스템의 많은 약점을 노 출시켰으며 우리 모두가 더 잘 할 수 있 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었다” 고 말했다. 폴리스 주지사에 따르면, 이번에 제안 된 총 13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 및 회 복책은 로컬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콜로 라도 주민들을 다시 일터로 복귀시키며 주의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것이다. 전략적 투자는 첫째로 경기 회복과 주 민들의 겨울나기를 위한 즉각적인 조 치의 두 가지 범주로 나뉜다. 여기에는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실직수당을 신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는 콜로라도주가 빠르 청해야 했던 콜로라도 주민 43만5천명 게 경제를 회복할 수 있도록 총 13억 달러 규 에게 375 달러의 일회성 보조금 지급 모의 경기부양책을 최근 발표했다. 이 포함된다. 폴리스 주지사에 따르면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는 지난 1년 동 이 금액은 12월 첫째 주까지 지급될 것 안 계속된 산불과 신종 코로나바이러 이라고 한다. 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의한 경기 또다른 1억500만 달러는 코로나19로 침체, 실업자 급증 등에서 콜로라도주 영업에 제한을 받는 식당, 술집, 기타 사 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총 13 업장의 지원에 사용된다. 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최근 발 5000만 달러의 예산을 책정해 강제퇴 거(eviction)를 막고 주택관련 도움이 필 표했다. 폴리스 주지사의 예산 계획안의 골자 요한 주민들을 돕는데 사용하며, 콜로 는 핵심 분야에 집중됐던 대폭 감축을 라도 주민들이 다시 일을 시작할 수 있 복원하고 일자리와 성장에 투자하는 경 도록 보육(차일드 케어) 제공자들을 지 기부양책을 제공함으로써 미래를 지향 원하는 데도 5천만 달러가 배정된다. 그 한다는 등의 3가지다. 폴리스 주지사는 리고 3,000만 달러는 바디 카메라 추가 또한 적자를 줄이고 경제를 활성화시켜 구입을 포함한 경찰 등 로컬 정부의 법

집행 기관에 대한 보조금으로 사용될 것이다. 폴리스 주지사는 인프라 투자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2억2천만 달러, 노동 인 력 투자에 1억4천만 달러를 배정했다. 이번 경기부양 계획은 또 2020~2021 년 주요 분야에 대한 감축을 복원하고 중요한 서비스에 대한 접근을 보장하고 있다. 주 정부는 대규모 코로나19 검사, 개인 보호 장비, 지역 보건 기관 지원, 감염자 추적 및 병원내 환자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주 및 연방예산 5억7,700만 달러 를 배정하고 있다. 주 예산은 또한 주정부의 비상 예비비 (emergency reserve)에서 1억7,900만 달 러를 비상 지출(emergency spending) 상 환에 배정했으며, 2021년에는 코로나 19 추가 대응 비용으로 2억 달러가 별 도로 편성된다. 콜로라도의 산불 예방 과 대응을 위해 폴리스 주지사는 7,800 만 달러를 책정했다. 폴리스 주지사는 “이번 예산은 예전 으로 돌아가기 위한 것이 아니다. 이것 은 우리가 더 강하고, 더 포용적이고, 더 탄력적으로 다시 건설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주요 전략적 투자다. 이 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얻은 교훈을 활 용하고 보다 공정한 방법으로 콜로라 도의 미래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 고 강조했다. <이은혜 기자>

이번 대선에 서 높은 관심도 와 사상 유례없 는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율을 보인 콜로라도 주가 미국에서 세 번째로 정치적 참여도가 높은 주로 선정됐다. 개인 금융 웹사이트인 월렛 허브(WalletHub)는 최근 총 11가지 다 양한 부문을 기준으로 미국내 50개주 의 정치 참여도를 조사해 그 순위를 발표했다. 이번에 조사한 지표들에는 ▲2016년 선거 당시 등록 유권자의 비 율 ▲2018년 중간선거에서 투표한 유 권자의 비율 ▲성인 주민당 정치 기여 도 및 공민 교육 참여도 등이 포함됐 다. 콜로라도주는 1개 항목을 제외한 모 든 부문에서 평균을 상회했으며, 유권 자 접근성 정책에서는 1위를 차지했 다. 또한 교육 부문 2위, 2016년 대선 에서 투표한 유권자 비율 3위, 조세 형 평성 부문에서는 9위에 각각 올랐다. 11개 부문 종합 점수를 비교한 결과, 콜로라도주는 전국 50개주 가운데 정 치참여도가 세 번째로 높았다. 이번 조사에서 정치참여도가 가장 높 은 주는 워싱턴이었고 메인주가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매릴랜드가 4위, 와이 오밍주가 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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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속으로

콜로라도‘우주 골목’구축 노력 공식화

부인 살해 리틀턴 거주 남편 정당방위 주장

주 정부 본격적으로 캠페인 전개 발표

주민들 이구동성 “그 사람 말은 믿을 수 없다”

콜로라도주내 항공우주산업계 대표들, 교육 및 비즈니스 리더, 주정부 관계자 들이 콜로라도주에‘우주골목’(Aerospace Alley)라는 브랜드 네임을 붙이기 위한‘그랜드 비전’달성을 위한 캠페인 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로키스 항공 우주 박물관(Rockies Air and Space Museum)의 CEO인 존 배리 예비역 소장은 “미항공우주국(NASA)의 유명 인 사들과 주정부 및 업계 지도자들이 참여 하는 온라인 발표 및 모금 이벤트가 이어 질 것”이라고 밝혔다. 배리 CEO는 “이 번 캠페인의 목표는 항공우주 분야의 리 더로서 콜로라도의 입지를 강화하고 주 내 인재 수요를 지원할 대표들과 업계 관 계자를 영입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키스 항공 우주 박물관은 캠페인의 일 환으로 www.coaerospacealley.com이라는 새로운 웹사이트도 개설했다. 미공군 전투기 조종사 출신으로 연방국 방장관 군사보좌관 등을 역임한 배리는 “‘우주 골목’이라는 이름은 콜로라도 주가 우주항공분야의 실리콘밸리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메트로 덴버 경제개발공사(Metro Denver

Economic Development Corp.)의 보고서에 따르면, 콜로라도주 전체 민간 항공우주업 계 종사자는 3만명이 넘으며 이 수치는 캘 리포니아에 이어 미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일 뿐 아니라 주민 1인당 고용률은 미국 내 최고다. 이 산업은 매년 150억달러 이상 을 콜로라도주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콜로라도주에는 280개의 항공우 주 사업체가 있으며 우주 관련 제품과 서 비스를 제공하는 500개 이상의 기업과 공급업체가 있다. 콜로라도주내 민간 및 군 노동자 5만7,830명를 비롯해 관련 산 업에서 14만390명이 고용되는 등 항공우 주 분야의 직·간접 일자리는 최대 19만 8,220개에 달한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배리 CEO는 메트로 덴버, 콜로라도 우 주연합, 대학 등 여러 기관들이 함께 모여 주내 항공우주 산업발전을 도모하고 차세 대 과학자, 엔지니어 및 성장하는 분야에 필요한 노동자들을 교육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중학생들을 위한 항공우주 교육 특화 학교인 ‘콜로 라도 SKIES 아카데미’는 올해 센테니얼 공항내 ‘Wings Over the Rockies Exploration of Flight’에 캠퍼스를 열었다. 콜로라도 우주연합의 회장이기도 한 다 이앤 프리마베라 부지사는 “콜로라도를 미국의 항공우주 골목으로 구축하기 위한 노력은 콜로라도가 중요한 항공우주산업 에서 계속 선도하고 혁신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은혜 기자>

지난 8일 콜로라도주 리틀턴에서는 아 시안계 부인이 살해되는 살인사건이 발 생해 평온하던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경찰은 유력한 용의자로 남편 을 체포했으나 남편은 정당방위를 주장 하고 있다. 덴버 7 뉴스 보도에 따르면, 스캇 스미 스라는 남성은 경찰에 체포된 직후 자 신의 아내 카노콴 스미스<사진>가 자 신을 부엌에 있던 칼로 죽이려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진술서에서 그녀를 총으 로 쏴 죽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8일 현재 스캇 스미스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기소되지 않았고 구금도 되지 않았다. 카노콴 스미스와 10년 이상 알고 지냈 다는 이웃주민 도미니크 네일러는 “그 녀가 죽었다는 사실에 큰 고통을 받고 있다. 카노콴은 직업을 3개씩 가질 정도 로 열심히 살았던 여성이었다”고 전했 다. 그는 “카노콴은 더 이상 어린 딸을 안을 수 없게 됐다. 그녀의 남편 스캇 스 미스는 죄값을 치러야 한다. 감옥에서 평생 썩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네일러는 “스콧 스미스가 카노콴을 죽였다는 것에 대해 전혀 의문이 없다. 다른 이웃들과 친구들도 모두 동의한다. 스콧 스미스는 카노콴이 만나고 싶어했 던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카노콴을 아는 사람이라면 그녀 가 파리 한마리도 죽이지 못할 사람이라 는 것을 안다. 그저 너무 친절하고 열심 히 일했기 때문에 그녀가 없는 세상에서

사는 것이 그 렇게 불공평 해 보이는데 어떻게 누군 가가 그녀를 다치게 할 수 있었을까?” 라고 전했다. 카노콴의 가 족은 태국에 살고 있다. 카노콴의 친구라는 익명을 요구한 한 변호사는 “진술서를 읽어보면 둘 사이 에 다툼이 있었을 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 카노콴은 칼을 들고 남편을 찌르 려 했다. 남편이 총을 쏘게 한 무엇인가 를 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변호사는 “범행은 어수선한 작은 방에 서 일어났는데 몸싸움을 했다는 흔적이 전혀 없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변호사는 “스캇 스미스는 전 혀 부상당하지 않았고 아무런 흔적도 없 었다. 하지만 카노콴 스미스의 머리에 는 분명한 징후가 있다”고 전했다. 그 는 “경찰은 카노콴 스미스의 머리 총상 부위에 검은 색 고리모양이 있다고 밝혔 다. 이는 누군가가 총을 카노콴의 머리 에 1인치 정도 아주 가까이 대고 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스캇 스미스는 수주일전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관할 검 찰의 기소여부를 기다리고 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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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뉴스

덴버시 코로나 확산 막겠다 … 30일간 통행금지령

살인사건 유일한 목격자 피살

밤 10시 이후 거주민, 비필수 업종 종사자 대상

목격자의신변안전우려

덴버시는 증가세에 있는 체된 지역 경제를 더욱 황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화시킬 것으로 우려하고 있 증(코로나19)을 억제하면서 다. 하지만 보건 관리들은 도 재택명령(stay-at-home 코로나19 재확산이 더 악화 order) 단계를 피하기 위한 될 경우에는 이 행정명령을 마지막 노력으로 8일(일요 내릴 수도 있다고 말한다” 일)부터 거주민들과 비필수 고 덧붙였다. 그는“콜로라 업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도주에서 코로나19 감염이 밤 10시 이후 통행금지령을 급격히 늘고 있고 입원율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증가하고 있다. 우리는 뉴 마이클 핸콕 덴버 시장실 욕시와 이탈리아 북부에서 의 마이크 스트로트 대변인 발생했던 최악의 사태를 피 은 “10시 재택령(Home 덴버시는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8일부터 30일간 거주민들과 비필수 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 by 10 Order)으로 불리는 업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밤10시 이후 통행금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 그는 “최근 들어 코로 이번 조치는 30일 동안 계 나19의 이러한 급증세는 속되며 기존의 통행금지와는 조금 다르 들이 통금이나 방역지침 위반자들을 단 주로 18세에서 35세 사이의 사람들 게 보일 것이다. 가장 큰 차이점은 통행 속해 벌금을 부과하게 된다”고 덧붙였 이 주도하고 있다. 통행금지령은 모 금지령이 핸콕 시장실이 아닌 시 보건환 다. 통행금지령을 위반한 경우 최대 999 임을 억제하고 사람들이 마스크를 경국에서 나온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달러 벌금형과 최고 300일까지 실형을 쓰도록 장려하는데 기여할 것”이 스트로트 대변인은 “올 여름에 발생 선고받을 수 있다. 라고 덧붙였다. 한 조지 플로이드 시위에 경의를 표하 스트로트는 “추수감사절날에는 통행 전문가들은 “만약 사람들이 공중 고 덴버 경찰과 최근 다시 시위를 벌이 금지령이 일시적으로 해제될 것이다. 그 보건 명령과 권고를 무시하고 연말연 고 있는 주민들 사이의 긴장을 완화하 리고 병원, 식료품점, 약국과 같은 일부 시 할러데이 시즌에 무분별하게 모임 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5월 필수 사업장은 오후 10시 이후에도 영 을 갖는다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더 말과 6월에 있었던 시위 당시에는 약 일 업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식당이나 소매 욱 빠른 속도로 퍼지게 될 것이며 그 주일 동안 야간 통행금지령이 시행됐었 업과 같은 다른 업종들은 밤 10시 이전 렇게 되면 12월 말경에는 콜로라도주 다. 그는“주민들에게 통행금지령이 발 에 문을 닫아야 한다”고 부연했다. 그 내 병원들의 중환자실 수용인원이 초 효 중이니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하는 경 는 “10시 재택령(Home by 10 Order)은 과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찰관은 없을 것이다. 시위대를 해산하지 본질적으로 또 다른 재택명령(stay-at한편, 푸에블로도 10월 말부터 2주 는 않겠지만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home order) 단계로 격상되기 이전에 시 동안 밤 10시 이후 통행금지령을 발 거리 두기 제한 요건을 준수해야 한다” 당국이 취할 수 있는 마지막 전 단계다. 동한 바 있다. 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보건당국 관리 많은 사람들은 재택명령이 발동되면 침 <이은혜 기자>

오로라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로 경찰이 찾고 있던 여성이 덴버시 내에서 피살체로 발견됐다. 오로라 경찰은 최근 살인사건의 목격자인 32세의 여성 찰리 루이스를 찾고 있었다. 왜 냐하면 이 여성은 지난 6월 1일 스티븐 영 (45)에 의해 저질러진 것으로 의심되는 살 인사건을 목격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찰 이 영을 용의자로 체포했을 당시에 루이스 는 이미 살해된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루이스의 시신은 지난 6월 7일 덴버시 내 1000대 노스 페더럴 블러바드 골목에 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남성에 의해 발견 됐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루이스는 뒤 통수에 총을 맞고 살해됐다. 오로라 경찰은 영과 루이스가 6월 1일 살 인 현장에 있었음을 증명하는 동영상을 확 보했다. 오로라 경찰은 루이스의 안전을 우려해 ‘위치추적’ 경보를 발령했다. 한 식당의 감시카메라에 잡힌 동영상에 는 루이스가 총격사건 직전 영의 인상착 의와 일치하는 남성과 함께 페더럴 블러 바드의 골목길을 걸어가는 모습이 담겨 있 었다. 또한 이 동영상에는 영이 총격 직후 혼자 골목을 빠져나가는 장면도 포착됐다. 경찰은 이후 동영상에서 본 문신과 옷가 지 등을 토대로 이 남성이 스티브 영임을 확인하고 추적한 끝에 6월 8일 그를 체포, 1급 살인 및 불법 총기소지 등의 혐의로 입 건했으며, 관할 덴버 검찰도 같은 혐의로 기소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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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인 맛의 밀크티, 과일티, 보바티

건강한 달콤함이 느껴지는 한 잔을 찾아서

코로나19로 스트레스가 강해지는 요즘, 달달한 맛이 당길 때가 부쩍 늘었다. 그러 나 건강 때문에 쉽게 설탕이 가득한 청량 음료나 쥬스에는 쉽게 손이 가지 않기 마 련이다. 주간 포커스가 이번에 소개하는 업소는 한인들이 즐겨찾는 파크메도우 몰 에 자리잡은 라이크티(Like Tea) 매장이다. 라이크티는 인도어몰인 파크메도우 몰 안에 자리잡은 것이 아니라, 치즈케익 팩 토리와 메이시스 사이에 위치해 있어 금세 눈에 띄는 위치는 아니다. 그러나 입소문 을 타고 손님들이 끊임없이 찾아드는 파크 메도우 몰 밀크티 맛집이다.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깨끗하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한눈에 확 들어온다.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앉아서 마실 수 있는 테이 블은 모두 치운 상태라 투고 주문만 받고 있다. 라이크티에서는 다른 일반 보바 가 게들과는 달리 설탕덩어리인 가루를 이용 해 티를 만들지 않는다. 과일티는 생과일

을 갈아서 만들고, 쉐이커를 사용하는 대 신에 타이머를 사용해서 양질의 차를 우 려낸다. 그러다 보니 밀크티나 보바티가 지나치게 달지 않고, 인위적인 강한 과 일맛 대신 은은하고 신선한 과일맛 이 혀끝을 부드럽게 감돈다. 달기 의 강도를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는 것도 라이크티만의 강점이다. 이 미 설탕으로 가득 차서 달기 조절 이 불가능한 일반 밀크티가 아니기 때문이다. 라이크티의 대표적인 메뉴는 캡(Cap) 시 리즈이다. 티를 먼저 컵에 부은 후에 크림 종류를 위에 올려서 마치 모자처럼 컵 상 단을 덮었다는 의미로 캡이라고 부르는데, 고소한 치즈맛의 치즈 캡(Cheese Cap), 부 드럽고 상큼한 베리 요구르트맛의 베리 베 리 요구르트 캡(Very Berry Yogurt Cap), 그 리고 크림 커스터드 위에 설탕을 뿌리고 불에 그을려 캐러멜 토핑을 만드는 프랑 스식 브륄레 캡(Brulee Cap), 은은한 커피향 이 좋은 티라미수 캡(Tiramisu Cap) 등 4가 지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블랙티, 자스 민티, 우롱티, 음양 밀크티 등 원하는 티 종 류와 캡 종류를 선택하고, 원한다면 옵션 으로 흔히 우리가 보바라고 말하는 타피오 카 펄, 밀크 푸딩, 혹은 커스터드 푸딩 등 3 종류의 토핑 중 하나를 선택하면 내 입맛 에 딱 맞는 멋진 티가 완성된다. 딸기를 넣은 자스민차에 요구르트 캡을

LIKE TEA

얹은 스트로베리 자스민티를 마셔보았다. 새콤한 요구르트 맛의 캡이 먼저 혀끝을 스쳤고, 그 뒤를 이어 달콤한 딸기맛이 입 안에 가득찼고, 끝맛은 은은한 자스민 향 이 마무리지었다. 어떻게 이런 맛이 나올 수 있는지 깜짝 놀랐다. 치즈 캡의 자스민 밀크티는 어떤가. 부드 럽게 감도는 밀크티 맛에 고소하고 달달한 치즈 캡이 풍미를 더한다. 아무리 치즈향 이 강해도 자스민 향기는 늘 끝 맛에 은은 하게 녹아들어 있다. 브륄레 캡 블랙 밀크 티는 비타민과 각종 아미노산이 풍부해 유 럽인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홍차를 모티브 로 한 블랙티에 우유를 넣고, 크림 커스터 드에 설탕을 조금 뿌려 불을 그을렸다. 보 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눈이 즐거운 티는 불에 그을려 카라멜이 된 설탕 맛이 감미 롭게 혀끝을 스치고, 목 넘김이 부드러운 블랙 밀크티 맛이 그 뒤를 밀고 들어온다. 필자가 마지막으로 맛본 음료는 망고를 갈아 넣은 슬러쉬 시리즈 중 스윗 치즈 망 고 슬러쉬였다. 달콤한 크림과 망고 슬 러쉬는 마치 자신의 존재감을 뽐내 기라도 하듯 서로 섞이는 대신 세 상에 하나밖에 없는 추상화의 모 습을 드러냈다. 빨대를 이용해 한 모금을 들이키면 세상 은은한 망고 맛과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치즈 맛이 함께 느껴진다. 차 한 잔이 온전하게 내 소소한 행복을

채워준다는 생각이 든다. 라이크티의 사장인 애덤 황(34)씨는 중국 에서 태어나 어릴 때 미국으로 이민을 왔 다. 중국으로 돌아가 공부를 하면서, 대만, 홍콩, 마카오 등지를 돌며 사람들의 입맛을 매료시키는 밀크티와 보바티를 가장 맛있 게 마실 수 있는 차를 개발해서 라이크티를 설립했다. 황 사장은 “최고 품질의 찻잎을 엄선하고, 조심스럽게 우려낸 차에 신선한 과일을 섞어 사람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맛 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인 여러 분들도 파크메도우 몰에 쇼핑을 즐긴 후에 건강한 맛의 밀크티와 보바티를 맛보러 꼭 찾아와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주소는 8433 Park Meadows Center Dr. Lone Tree, CO 80124(치즈케익 팩토리와 메이시스 사 이)이며, 전화번호는 720-289-1434, 현재 영업시간은 코로나로 인해 화요일은 휴무 이며, 수요일부터 월요일까지는 오후 12시 부터 저녁 7시까지이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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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스케치

본스치킨, 덴버 브롱코스 선수들에 인기몰이 한국치킨 맛에 매료되어 주문 폭발

매주 밀려오는 브롱코스의 치킨 주문으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는 본스치킨의 오현식 사장이 매장을 찾은 브롱코스 선수인 디마커스 워커(좌)와 쉘비 해리스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 유명 프랜차이즈 치킨전문점인 '본스치킨' 오로라점이 매주 밀려오는 덴버 브롱코스의 치킨 주문으로 즐거 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덴버 브롱코스의 디펜시브 엔드인 디 마커스 워커(DeMarcus Walker)가 매주 금요일마다 브롱코스의 동료 선수들 과 임원들, 직원들을 위해 치킨을 “쏘 고”있기 때문이다. 몇 달 전, 우연히 여 자친구와 함께 본스 치킨을 찾아 치킨 을 주문한 워커는 한국식 프라이드 치 킨의 맛에 금세 매료되었다. 그래서 몇 주 전에 동료들에게도 한국식 치킨을 맛보게 해주기 위해 200개의 치킨 윙 을 주문했다. 동료 선수들은 본스 치킨 의 맛에 열광했지만 산만한 덩치의 미

식축구 선수들에게 200개의 치킨 윙은 입맛만 다실 정도의 양이었고, 워커는 그 다음주 금요일에 400개를 다시 주문 했다. 그러나 역시 부족했고, 다음 주에 600개 주문이 들어왔다. 워커는 브롱코 스 임원들과 직원 등 70여명이 먹기에 는 600개면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600개의 치킨 윙 역시 순식간에 동이 났다. 워커는 지난주에 다시 800 개를 주문했으나 코리안 치킨을 외치는 브롱코스 선수들의 위장을 충분히 채우 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워커는 다음주에 는 1000개를 주문하겠다고 약속했다. 본스치킨의 오현식 사장은 “디마커 스 워커 선수는 레귤러, 허니 버터, 간장 치킨, 마일드, 스파이시 등을 골고루 시

켜서 동료들에게 한국 치킨을 소개하 고 있으며, 치킨이 너무 러블리(Lovely) 하다며 늘 감탄하고 있다. 워커 선수뿐 만 아니라, 쉘비 해리스 등 브롱코스 선 수들도 수차례 개별적으로 방문해 치 킨을 주문하고 있다. 너무 잘 먹어주니 나도 참 기분이 좋고 앞으로도 브롱코 스 선수들이 맛있게 잘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치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워커의 본스치킨 사랑은 지난 11월 8일, 지역 언론인 9뉴스를 통해서 도 소개됐다. 워커는 9뉴스와의 인터 뷰를 통해, “오로라에 본스 치킨이라 는 곳이 있는데 정말 끝내준다”며, “ 한국의 본스 치킨 CEO가 직접 연락이 와서 덴버 브롱코스가 자신들의 치킨

을 좋아한다는 소리를 듣고 너무 행복 하다고 말해줬다. 매주 금요일마다 나 는 우리 팀을 위해 프라이드 치킨을 주 문하고 있다. 본스 치킨을 한번 먹어보 라. 너무 맛있다. 우리 모두는 이 치킨 을 사랑한다”고 밝혔다. 본스치킨은 12101 E. Iliff Ave. #K, Aurora, CO 80014에 소재하고 있으며, 주문 및 문의는 720-845-2784로 하 면 된다. 영업시간은 화~목까지는 오 전 11시~밤 10시, 금, 토는 오전 11시 부터 밤 11시이며, 월요일은 쉰다. 본스 치킨의 대표 메뉴는 크리스피 후라이 드, 간장갈릭, 파닭, 로스트 오븐 등이 다. www.vonschickenaurora.com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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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이슈

오피니언

아라파호 카운티, 오렌지 레벨로 격상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며

11일 오후 5시부터 실내 수용인원 25%

"한미동맹이 더욱 굳건해지길 기대"

아라파호 카운티가 코로나19와 관련해서 오렌지 레벨(재택권고령- 높은 위험수위)로 격상, 11월 11일 오후 5시부터 공식 발효되었다.

아라파호 카운티가 코로나19와 관 련해서 오렌지 레벨(재택권고령- 높 은 위험수위)로 격상하면서 최근 일 련의 다른 카운티들에 합류했다. 콜 로라도 공중보건 환경부는 코로나 확 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아라파호 카 운티의 등급을 상향조정했다. 카운 티 관계자는 11월 9일자로 코로나19 비율이 주민 10만명당 616.61명이며, 양성비율은 10.15%라고 밝혔다. 아라파호 카운티의 오렌지 레벨은 11월 11일 오후 5시부터 공식 발효 되었으며, 다음 사항들이 규제된다. ▶교회, 회당: 최대 수용인원의 25%, 혹은 50명 ▶짐, 체육관: 최대 수용인원의 25%,

Korean News Leader of Colorado

실내는 25명, 실외는 최고 10명 ▶레스토랑: 최대 수용인원의 25%, 실내는 50명 ▶비필수 제조업: 최대 수용인원의 25%, 혹은 50명 ▶사무실: 최대 수용인원의 25% ▶리테일: 최대 수용인원의 25% ▶개인 서비스: 최대 수용인원의 25%, 혹은 25명 ▶단체 스포츠: 야외만 허용, 경기 당 최고 10명 ▶실내 행사: 최대 수용인원의 25%, 혹은 50명 ▶실외 행사: 최대 수용인원의 25%, 혹은 75명 <이하린 기자>

제46대 미국 대통령에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었다. 공화당 후보였던 트럼프 현 대통령의 선거 불복선언으로 취임 전까지는 혼란 이 예상되지만 바이든 당선자는 미 국은 하나임을 강조하면서“통합 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승리 선 언을 하였다. 이제 미국은 지난 4년 간 America First 정책 틀에서 벗어 나 존경받는 미국을 만들겠다고 선 언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 리스 최초의 흑인여성 부통령이 미 국과 세계를 이끌어가게 된다. 정권이 바뀌면 정치, 경제 등에서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바이든 당선 자는 오바마 행정부 부통령 출신으 로 누구보다 그 당시의 정책을 알고 있는 사람이기도 하다. 그는 대선 캠페인에서 첫째, 중산 층을 살리고 둘째, 세계 무대에 미 국 대통령의 리더십을 보여야 하며 셋째, 모든 사람이 민주주의의 구성 원임을 강조했다. 대선공약 중 하나 로 오바마 케어의 확대 적용을 주장 해왔다. 가까운 시일 안에‘오바마 케어’의 부활이 예고된다. 한편 국 제적으로는 우선 트럼프 대통령의 ' 미국 우선주의' 정책이 폐기되고 동 맹의 가치가 복원될 공산이 크다. 새 행정부는 아시아ㆍ유럽 등에서 동맹 을 재건하고, 국제사회에서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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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덴버협의회 국승구 회장

위상을 복원하는 작업으로부터 시작 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 한미양국간 연대는 매우 견고하다’ 며 양국관계의 미래 발전에 기대감 을 표하고‘같이 갑시다’라고 바이 든 당선자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전 해졌다. 이번에 정권교체가 이루어 지면서 그동안 트럼프 행정부에서 끈질기게 압박해오던 주한미군 방위 비 분담금 논란이 우리측으로 유리 하게 해결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점 쳐본다. 또한 앞으로 한미동맹이 더욱 굳건 해지고 든든한 상호믿음과 신뢰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새로운 한반도 평화 프 로세스가 재가동되어 빠른 시일 안 에 북한의 비핵화와 종전선언이 이 루어지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대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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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2, 2020 l Weekly Focus

교육정보

FAFSA 지원서 접수 시작…알아둘 점 그랜트 등 놓치지 않으려면 가급적 서둘러라 점도 감안해야 한다. 대학 입학까지 충분한 기간을 남겨놓은 상태에서 얼마의 재정지원을 받을 것인 지를 파악하면 얼마나 더 많은 장학금을 신청해야 할지 혹은 남은기간 세이빙을 얼마를 더 해야 할지 등 학자금 플랜을 세 우는 데도 도움이 된다. ■재정 지원 어필할 더 많은 시간

2021~2022학년도 대학 학자금 보조 신 청서(FAFSA) 접수가 시작됐다. FAFSA 는 내년 가을학기 대학 진학을 지망하는 학생 및 대학(원) 재학생이 학자금 보조를 받기 위해 가장 먼저 작성해 연방 교육부 에 제출해야 하는 서류다. ■가급적 서둘러 접수

FAFSA 서류는 가급적 서둘러 제출하 는 것이 중요하다. 빨리 제출할수록 보 조금이나 장학금 등 갚지 않아도 되는 무 상 원조를 받을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 다. 연방 펠 그랜트 기금은 사정이 다르겠 지만 대학과 각 주를 통해 지급되는 재정 보조(Need-based) 장학금은 선착순으로 지급되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의 경우 코 로나19 사태로 최대한 빨리 FAFSA 접수 를 해야 한다는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FAFSA의 연방 정부 마감일은 6월30일이 지만 주 정부의 그랜트를 동시에 지원 받 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당 주의 FAFSA 신 청마감일을 준수해야 한다. 또 일부 프로 그램은 선착순으로 제공되는 데다 주정부 의 장학금과 그랜트의 마감일이 다르다는

지원액에 대해 불만족스럽거나 가계 상 황에 변화가 있는 경우 대학으로부터 받 은 재정지원에 어필할 수 있다. 이 경우 대학에 왜 더 많은 보조가 필요한가를 뒷 받침할 증거와 함께 페티션(petition)을 제 출해야 한다. 또 FAFSA를 일찍 신청할수 록 합격 통보와 함께 대학에서 지원하는 재정 보조를 받을 가능성이 더 크다. 어 느 대학에 다니든 연방 지원금은 동일하 겠지만, FAFSA를 일찍 각 대학에 제출하 면 어느 대학이 자신에게 더 많은 대학기 반 지원 패키지를 제공하는지 자세히 비 교할 수 있을 것이다. ■2019년 세금보고 기록

2021-22년의 FASFA 양식이지만 필요 한 세금보고 기록은 2020년이 아닌 2019 년 세금보고다. 이 경우 2019년 이후 소득 이 감소한 상황이라면 추후에 지원한 학 교에 소득의 변동을 문서화해 연락해야 한다. 만약 소득 감소가 입증된다면 재정 상황을 재산정하고 이를 바로 잡을 수 있 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사태로 실직하 거나 전년보다 수입이 줄어든 가정이 많 기 때문에 2019년 소득세 신고 내용만으

콜로라도 스프링스 부동산 전문인

로는 정확한 경제적 상황을 가늠할 수 없 다. 이 때문에 실제 형편에 맞춰 학자금 보 조를 받기 위해서는 추가 증빙서류 제출 이 필요할 수 있고, 처리 기간을 감안하면 최대한 빨리 FAFSA 신청서를 제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확한 세금보고 기록 을 입력하기 위해 연방국세청(IRS)의 데이 터 검색 툴(Data Retrieval Tool·DRT)을 이용할 수도 있다. IRS DRT는 세금 환급 정보를 FAFSA 양식에 입력하는 가장 빠 르고 정확한 방법으로 꼽힌다. 하지만 IRS DRT와 관련된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웹사이트(fafsa.gov) 또는 IRS DRT 웹 사이트에는 표기되어 있지 않다. 또 모든 사람이 IRS의 이 툴을 사용할 수 있는 것 은 아니며 이 툴에 FAFSA가 원하는 모든 정보가 담겨져 있지 않을 수도 있다. 이 경 우 2019년 세금보고 기록과 W2폼을 참고 로 하는 것이 좋다. ■FAFSA 제대로 알기

어떤 사람들은 FAFSA가 재정지원을 필요로 하는 학생만을 위한 프로그램으 로 인식하고 있다. 실제 전국대학교액세 스네트웍(National College Access Network·NCAN)의 통계에서도 고등학생 의 61%만이 FAFSA를 신청하며 특히 저 소득층의 경우 이보다 신청자가 더 적었 다. 이런 이유로 매년 240억달러의 연방 과 주정부, 각종 기관의 재정보조 예산이 사용되지 못했다. 소득이 높다는 이유로 처음부터 FAFSA의 신청 자체를 포기하 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 학자금 재정

보조 여부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소득만 이 절대기준이 아니라는 사실을 염두에 둬야 한다. 등록금을 포함한 대학 비용도 FAFSA의 기준이 된다. 4년제 사립대를 가는 경우라면 학비가 저렴한 주립대였 다면 받을 수 없는 재정보조가 가능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신청시 주의사항

FAFSA 신청을 스마트폰으로도 간편하 게 할 수 있다. FAFSA 작성은 물론 학자 금 납부와 다른 재정 지원을 신청할 수 있는 스마트폰앱 ‘마이스튜던트 에이 드’(myStudentAid)을 이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모바일 앱을 이용할 때 주의할 점도 있다. 특히 서명 과정에서 주의를 기 울여야 하는데 부모의 경우 서명을 완료 하기 위해 로그인 할 때 ‘스타트 오버’ 를 클릭하면 안 된다. 또 FAFSA 서류를 여러 대학에 보낼 수 있는 내비게이션 버 튼도 주의대상. 원하는 학교를 추가하는 경우 ‘넥스트’가 아닌 ‘뉴 서치’를 클릭해야 한다. FSA ID는 가급적 FAFSA 양식을 작성하기 전에 서둘러 만들어 놓 는 편이 현명하다. FAFSA 양식 작성에서 부모의 정보도 입력해야 한다면 부모의 FSA ID를 생성해야 한다. 이때 주의할 점 은 반드시 본인의 ID는 본인이 만들어야 한다는 것. 남을 대신해 ID를 생성하는 것 은 절대 안된다. 또 FSA ID는 서명과 동 일하기 때문에 부모 및 학생들은 각각 자 신의 이메일 주소와 전화번호를 사용해 FSA ID를 생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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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표면에 물 존재 가능성 높아져

전면 원격수업 전환 잇달아

콜로라도대 연구결과 … 물 분자 포착·얼음 존재지역 2배

아담스,오로라,체리크릭등

수 킬로미터에서 1센티미터에 이르는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콜드트랩.<nature.com>

달 표면에 지금까지 여겨지던 것보다 더 넓게 물이 존재해 더 쉽게 확보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 2개 가 26일 나왔다. 하나는 햇빛이 드는 달 표면에서 물 (H₂O) 분자 분광 신호가 분명하게 포 착됐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물이 얼 음 형태로 갇혀있을 수 있는 영구 음영 지역이 기대했던 것보다 넓다는 것이다. 둘 다 달에서 물을 확보하는 것이 예상 외로 쉬울 수 있다는 결과로 받아들여지 고 있다. 물은 달 탐사 현장에서 식수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소를 분 리해 로켓 연료로 활용할 수 있는 귀중 한 자원이다. 두 연구 결과는 모두 과학 저널 '네이처 천문학'(Nature Astronomy) 을 통해 발표됐다. 네이처에 따르면, 콜로라도대학 볼더 캠퍼스 천체물리학 조교수 폴 헤인 박사 가 이끄는 연구팀은 혜성이나 운석을 통 해 전달된 물이 얼음 형태로 보존돼 있을 수 있는 영구 음영지역인 이른바 '콜드 트

랩'(cold trap)이 다양한 크기와 형태로 존재하며, 이전에 추정되던 것의 두 배 가 넘는 약 1만5천 제곱마일(4만㎢)에 걸쳐 남, 북극 주변에 형성돼 있는 것으 로 추산했다. 연구팀은 NASA 달정찰궤도선(LRO) 자료를 검토하고 수치모델을 활용해 이런 결과를 제시했다. 연구팀은 콜드 트랩이 작은 것은 지름이 1㎝밖에 안 되는 것도 있으며, "우주비행사가 (얼 음을 찾아 큰 충돌구의) 음영지역으로 깊이 들어갈 필요 없이 주변에서 1m짜 리 음영을 찾아내 활용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남극 주변에 있는 대형 충돌 구인 '샤클턴 크레이터'는 약 20여㎞에 걸쳐 있고 깊이가 수 킬로미터에 달하 며 기온은 영하 150도까지 내려가 있 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달의 영구 음영지역이 실제 얼음을 가졌는지는 이번 연구에서 입 증하지 못했으며,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우주비행사나 로버가

직접 가보는 수밖에 없다고 했다. 헤 인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가 맞다면 식수나 로켓 연료, NASA가 물을 요 구하는 모든 것에 더 쉽게 접근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미항공우주국(NASA) 고더드 우주 비행센터 연구원 케이스 호니볼 박 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보잉 747기를 개조해 운영하는 '성층권적외선천문 대'(SOFIA)의 달 관측 자료를 분석해 분 명한 물 분자 분광 신호를 포착했다. 달 표면, 특히 남극 주변에서는 수화(hydration) 흔적이 포착돼 보고된 바 있지 만 3㎛(마이크로미터) 분광 신호여서 물 분자인지 수소 원자에 산소가 결합한 수 산기(OH) 화합물인지 분간이 안 됐다. 하지만 SOFIA가 달 남반구의 '클라비우 스 크레이터'에서 관측한 6㎛ 분광신호 는 물 분자가 햇빛을 받아 가열될 때 나 오는 것으로 수산기 화합물과 공유하지 않는 물 분자만의 신호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남반구 고위도 지역에 물 분 자가 100~412 ppm 정도로 존재하며, 달 표면에서 증발하지 않고 토양 알갱이 사 이에 보관된 것으로 추정했다. 호니볼 박 사는 이날 NASA가 논문 공개에 맞춰 마 련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물의 양은 토 양 1㎥에 약 350㎖ 정도"라면서 물 분자 가 분산돼 있어 얼음이나 물 웅덩이를 형 성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은혜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입원환자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학교 내에서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 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많은 학군들이 100% 원격수업으로 서둘러 전환하고 있다. 현재 100%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학군들의 명단 은 다음과 같다. ▶아담스 학군 : 11월 16일까지 학생 전체를 원격 수업으로 전환시킨다. 이 조치는 12월 17 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오로라 공립학군 : 10월 말에 오로라 학군 은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을 원격 수업으로 전 환시켰다. 다만 프리 스쿨과 유치원 학생들, 특 수교육 학생, 개별교육플랜(IEP) 학생 등은 계 속 대면수업을 할 수 있다. ▶체리 크릭 학군 : 9일 연속“레드 존(red zone)”에 포함되는 바람에 체리 크릭 학군은 전체를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마지막 대면수업 학생은 11월 11일에 등교했 다. 프리스쿨과 초등학생들은 11월 16일부터 원격수업으로 들어간다. ▶덴버 공립학군 : 3학년부터 5학년까지는 추수감사절 연휴가 끝날때까지 일단 시범적 으로 원격수업을 하고, 6학년부터 12학년까 지는 이번 학기가 끝날 때까지 원격수업으로 진행한다. ▶쉐리단 학군 : 쉐리단 학군은 현재 원격수 업을 진행 중이며, 11월 30일까지 지속할 예 정이다. ▶웨스트민스터 학군 :11월 2일부터 이미 원 격수업을 진행해 왔으며, 11월 16일까지 지속 할 예정이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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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조 바이든 미국 46대 대통령 당선 최연소 상원의원에서 최고령 대통령 … 바이든이 걸어온 길 대선 승리로 제46대 미국 대통령에 오르게 된 조 바이 든 대선후보는 반세기 동안 공직 생활을 해온 민주당 의 대표적 정치인이다. 생애 마지막 도전인 2020년 대 선에선 트럼프 정권의 분열과 혼란 속에서 미국인이 갈망한 경륜과 안정, 친화력 같은 자신의 모든 자산을 쏟아부었다. 그는 '대권 3수' 끝에 마침내 백악관의 주 인이 됐다. 누구와도 쉽게 비교되지 않는 '관록'의 바 이든은 정치 '이단아'로 불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는 대척점에 있는 정치인이라고 할 수 있다. 바이든 은 누구에게나 친근하게 다가가는 모습으로 대중 적 인기를 얻어 '조 아저씨'라는 뜻의 '엉클 조' 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이런 그가 이끄는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끈 지난 4년과는 확연하게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 존 F 케네디 보며 꿈 키운 '흙수저' 출신 1942년 11월 20일 펜실베이니아주 스 크랜턴에서 태어난 그는 올해 77세로, 내년 1월 대통령으로 취임하면 취임식 기준으로 미 역사상 역대 최고령(78세) 대통령이 된다. 종전 기록은 70세 7개 월이 되는 달에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한 트럼프 대통령이다. 자동차 영업사원 인 아버지와 전업주부인 어머니 사이 에서 4남매 중 첫째로 태어났다. 스스 로 넉넉하지 않은 집안 환경에서 시작 (Humble Beginnings)했다고 표현하는 이른바 '흙수저' 출신이다. 어릴 때 펜 실베이니아에서 자랐지만, 10살 때 부 친이 실직해 인근 델라웨어주로 이주 하면서 델라웨어가 '제2의 고향'이 됐 다. 하지만 청소년기부터 그는 당시 미 국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들을 보 면서 큰 꿈을 키웠다. 바이든 후보는 선 거운동 웹사이트에서 청소년기와 대학 시절에 많은 이가 "나라를 바꾸고 있었 다"면서 마틴 루서 킹 주니어, 존 F. 케 네디, 로버트 케네디 등을 예로 들고 " 나는 그들의 웅변, 신념, 상상할 수 없 는 꿈의 순전한 크기에 휩싸였다"고 말 했다. 이미 당시부터 존 F. 케네디 대통 령을 동경하며 '큰 꿈'을 키워왔다는 고 백인 셈이다. 그 꿈은 수십 년 뒤 결국 현실이 됐다. 바이든 후보는 델라웨어 대에서 역사학과 정치학을 복수 전공 했고 이후 시러큐스대 로스쿨에 진학 해 졸업한 뒤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 20대 상원의원에서 최고령 대권까지 그는 변호사로 활동하다 1970년 뉴캐 슬 카운티 의원으로 정치에 발을 들였 다. 이후 1972년(28세) 델라웨어주 연 방 상원의원에 도전해 공화당 현역 의

원을 꺾고 당선됐다. 미 역사상 5번째로 젊은 나이에 당선된 것이자 현재 미국에서는 최연소 기록이었다. 이듬해 1월 29세의 나이로 의정 활동을 시작했다. 바 이든은 내리 6선을 기록하며 36년간 활동했다. 변호 사 경력을 살려 상원 법사위원장을 지냈고 외교위원회 로 옮긴 뒤에는 외교위원장을 세 차례 역임, 외교 분야 의 전문가로 통한다. 그는 의정 활동 기간에 여성폭력 방지법과 기후변화 대처 법률 제정을 주도했으며 테러 리즘과 대량살상무기 대응 등과 관련한 입법에도 힘을 쏟았다. 1988년에는 두 차례 입원해 뇌 동맥류 수술을 받는 위기를 겪기도 했다. 대권 도전은 이번이 3번째였다. 1988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섰지만, 논문 표절 의혹으로 낙마했고, 2008년 다시 당내 경선에 나섰지만 버락 오바마 대통 령의 돌풍에 밀려 좌절됐다. 그러나 외교정책 분야를 중 심으로 한 실력을 인정받아 오바마 대통령의 러닝메이 트가 돼 당시 행정부에서 8년 간 부통령을 지냈다. 그는 2016년 대선을 앞두고 출마를 준비했지만 2015년 장남 보 바이든이 뇌암으로 사망하자 슬픔에 빠져 결국 출마 의 뜻을 접었다. 장남은 델라웨어주 법무장관을 지낸 인 재로, 현직 시절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을 지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후보와도 친분이 있다. 이번 대선의 경 우 바이든 당선인은 '대세론'을 구가하며 당내 경선에 나섰지만, 초반 아이오와 코커스와 뉴햄프셔 프라이머 리에서 연패하는 극심한 부진으로 대권 도전이 무산될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백인 중심 지역을 벗어나 흑인 과 라티노 등 다양한 계층이 포함된 전국 각지 경선이 진행되면서 승기를 잡기 시작, 3월 '슈퍼 화요일' 대승 으로 선두로 올라서는 대역전극을 이뤄내며 3수 끝에 마침내 민주당 대선 후보직을 꿰찼다. ◇ 화려한 정치 이력 이면엔 안타까운 가족사 바이든 후보는 정치인으로 화려한 이력을 쌓으며 성 공했지만 이면에 있는 안타까운 가족사(史)로도 주목을 받아왔다. 그는 1972년 11월 7일 델라웨어주 상원의원 에 당선된 지 한 달 뒤인 그해 12월 18일 교통사고로 아내 닐리아 헌터와 13개월짜리 딸 나오미를 잃었다. 아내와 딸은 바이든이 워싱턴에 나와있는 동안 크리스 마스 트리를 사오던 길에 변을 당했다. 차에 함께 탄 두 아들 보와 헌터는 골절상 등으로 크게 다쳐 입원했지만 목숨을 건졌다. 바이든은 당시 충격으로 의원직 사임까 지 고려했지만, 주변의 만류로 위기를 넘기고 이듬해 아 들들이 입원한 병실에서 취임 선서를 했다. 그는 이후 두 아들을 직접 재우고 지켜보기 위해 자 택이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워싱턴DC 의사당 까지 120마일 거리를 기차로 매일 통근하는 지극 정성 으로 돌봤다. 그는 의정 활동에 매진하면서도 여동생 발레리와 가족의 도움을 받아 5년 동안이나 홀로 아들 들을 보살폈다. 영어 교사였던 현 아내 질 바이든 여사 와는 1977년 재혼해 딸을 얻었다. 비극적 가정사는 역 설적으로 바이든에게 정치적으로는 득으로 작용하기 도 했다. 그가 상원의원만 내리 6선(選)을 한 데는 그에 대한 유권자들의 연민의 감정이 깔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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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시대] 코로나19 대처 1순위 이민·인종차별 등 트럼프 정책 되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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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 대처와 함께 경제, 이민, 인종 등 분야에 는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서 트럼프 행정부와 정반대 정책을 펼칠 로나19)에 대한 대처를 정면으로 다루 예정이라고 REAL ESTATE LLC 로이터통신 등이 분석했다. 기 위한 태스크포스(TF) 형태의 자문단 바이든 당선인은 취임 직후 트럼프 정부 을 발표했다. 바이든 당선인이 대선에서 가 도입한 기업 감세 정책을 철회하고 노 승리를 확정한 지 만 이틀 만이다. 인수 동조합의 권리를 확대하겠다고 밝혀왔다. 위 출범 뒤 가장 먼저 내놓은 인선으로 또 취임 첫날에 미국 내 불법 이민자 약 코로나19 대응, 경제회복, 인종적 형평 1,100만 명에게 시민권 획득 기회를 제 성, 기후변화 등 4가지를 우선 적시했다. 공하는 법안을 의회에 전달할 것이라고 for Sales ◇ 코로나 대처 태스크포스 공언해왔다. 아울러 불법체류 청소년 추 13명으로 구성된 TF에는 도널드 트럼 방유예 제도(DACA·다카)가 폐지되면 for Sales 프 행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문제점을 서 미국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 ‘드리 for Sales 제기했다가 한직으로 밀려난 뒤 사직한 머’들에게 시민권 획득 기회를 열어주 릭 브라이트 전 보건복지부 생물의약품 기 위한 법안도 취임 100일 안에 의회에 첨단연구개발국(BARDA) 국장이 포함 제출하겠다고 공약했다. 돼 눈길을 끌었다. TF에는 작년까지 국 외교 정책 역시 트럼프 행정부의 노골 Seven Star Real Estate LLC 우선주의’ 기조보다는 전 ◇ 취임식까지 남은 철자 미 전역에서 뽑힌 선거인단 538명은 가안보회의(NSC)에서 의료·생체방어 적인 ‘미국 GSA 장 승자 통보 → 각주 선거인단 12월14일 각 주의 주도에서 투표를 한 준비팀을 이끌었던 미 외교협회 세계보 통적 동맹과의 관계 회복에 주력할 전 투표 → 상하원 합동회의 개채 → 내년 다. 선거인단이 행사한 표는 상원의장인 건 수석위원인 루시아나 보리오 박사, ' 망이다. 오바마 전 정부가 성사시켰지만 취임식 마이크 펜스 부통령에게 전달된다. 내 11000 Yale Ave. #151, Aurora CO 80014 오바마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개혁법 트럼프 정부가 일방적으로 탈퇴한 이란 E.1월20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의 승리가 확 년 1월3일 117대 연방하원이 출범하고 (ACA) 설계자 중 한 명이자 오바마 전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계획)에 Real Estate Broker Tiggemann 공식 취임까지 남은 절차에도 사흘 후(6일)에는 상ㆍ하원 합동회의에 Realtor 대통령의 보건 참모인 제케 에마누엘 박 재가입하고, 대중국 무역정책을 결정할 정되면서Barry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63년 제정된 ‘대 서 정식 개표가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사도 포함됐다. 인수위는 "TF 멤버들이 때 반드시 핵심 동맹국과 상의할 예정이 통령직인수법’에 따라 미국 대선의 승 당선인을 최종적으로 호명한다. 주·지역 관리들과 함께 바이러스와 인 라고 AP통신은 전했다. 모든 확인 절차가 끝나면 바이든 당선인 종·민족적 불균형 문제를 다루기 위한 환경 분야에서도 트럼프 행정부가 탈 자가 누구인지 1차로 판단하는 권한은 공중 보건 및 경제 정책을 수립하고, 학 퇴한 파리기후협약에 즉각 복귀하고 연방 조달청(GSA) 청장에게 있다. GSA 은 내년 1월20일 제46대 대통령으로, 러 교와 기업의 문을 다시 열기 위해 노력 석유, 석탄 사용을 강력히 제재할 예정 청장은 ‘명백한 선거 승자’를 판단해 닝메이트인 카말라 해리스 상원의원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다. 이와 관련해 일간 워싱턴포스트 각 후보 측에 통보하고, 당선인 취임을 준 제49대 부통령이 된다. 대통령 취임식은 ◇ 트럼프의 4년 되돌리기 (WP)는 바이든 당선인이 1월 20일 취임 비할 인수위원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 1801년 토머스 제퍼슨 3대 대통령 때부 바이든 당선인은 또 취임과 함께 지난 이후 신속히 일련의 행정명령들에 서명 록 지원해야 할 책임이 있다. GSA는 대선 터 수도인 워싱턴에서 열린다. 다만 이 4년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한 할 계획이며, 바이든의 집권기는 그 전 후보들과 선거 전 양해각서(MOU)를 체 번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취임식 정책 방향을 그 이전으로 되돌려 놓는 과는 확연히 다른 정책 우선순위에 의해 결해 사무실과 각종 비품은 물론 수백만 전체가 약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달러에 달하는 예산도 지급한다. <김민 기자>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사태 이끌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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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하나 됨을 이루는 공동체 삼성장로교회 이동훈 담임목사

성경을 보는 핵심적인 개념중의 하나가 공동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공동체의 관점에서 성경을 읽으면 하나님의 관심과 하나님 나라의 관점들이 선명하게 열릴 때가 있습니다. 구약에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라는 공동체를 통해서 자신의 구원역사를 이 루어 가십니다. 신약에서는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하는 교회 공동체를 중심으로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가십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이 범죄한 자들의 죄를 너무 과하게 다루시는 것 아닌가 싶은 생 각이 드는 에피소드가 두가지가 있습니 다. 하나는 구약 여호수아에 나오는 여리 고성 싸움 이후 외투를 훔친 아간의 범죄 를 다루시는 장면이고, 신약에서는 사도 행전에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일부를 바 치고 전부를 드렸다고 거짓말을 했을 때 입니다. 어찌보면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저지른 죄의 심각성보다 공동체를 깨는 범죄였기에 엄중히 다루셨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시편에 보면 이런 말씀이 나 옵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 찌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시편133:1). 무엇이 그리고 선하고 아름답다는 것입 니까? “unity” 하나 됨입니다. 가족 공

동체의 아름다움, 교회 공동체의 아름다 음은 하나 됨에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 됨을 이룰 수 있을까요? 아픔을 기꺼이 나눌 수 있을 때 하나 됨 을 이룰 수 있습니다. 말로만 “우리는 하나!”라고 외치는 선포적인 의미가 아 닌 진정한 마음으로 함께 아파할 때 하나 됨을 알 수 있습니다. 성경은 교회를 그리 스도의 몸이라고 정의합니다.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 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에베소 서1:23). 어떤 교회가 하나 되었다는 것을 알려면 무엇을 보면 될까요? 교회 안에서 약하고 아픈 사람에게 관심이 있는가를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 몸을 보면 평소에 건강한 부위는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 위가 있음을 느끼는 사람은 위 가 약하고 아픈 사람이 아닐까요? 요즘에 제 팔이 몹시 아픕니다. 평소에는 별로 팔 을 의식하며 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요 몇일 사이에는 제 팔에만 온통 신경을 쓰 며 사는 것 같습니다. 아프기 때문입니다. 아프고 약한 것이 느껴지는 것은 몸이 하 나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에는 유난히도 고아와 과부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가 장 약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구약에서 는 이들을 위해 추수를 다하지 말고 일부 러 남겨 두리고 말씀하십니다. 초대교회 는 과부들을 구제하는 일 때문에 서로 다 툴 정도로 사회적 약자들에게 관심을 가 졌습니다. 이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인 것 같습니다. 약하고 아픈 자들과 함께 아파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탕자

의 형이 비난받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 가 불성실해서가 아닙니다. 아버지의 아 픈 마음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집나간 동생을 향한 아버지의 아픈 마음 을 형은 몰랐습니다. 아픔을 이해하지 못 하는 성실함은 공동체에 독이 됩니다. 오 히려 그 성실함이 하나 됨을 깰 수 있습니 다. 교회 공동체 안의 문제도 이와 같습니 다. 성실해 보이지만 지탄을 받는 이유는 아픔을 공유하지 못하고 하나 됨을 깨기 때문입니다. 하나 됨은 행동의 문제가 아 니라 하나님의 마음과 코드가 일치되는 것에 있습니다. “아버지 당신의 마음이 있는 곳에 나의 마음이 있기를 원해요” 라는 찬양처럼 아버지와 함께 눈물을 흘 리고 아버지가 아파하는 그들과 함께 아 파하며 하나 될 때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 게 될 것입니다. 또한 물질을 나눌 수 있을 때 하나 됨을 이룰 수 있습니다. 구약에 보면 이스라엘 은 안식년마다 정기적으로 휴경을 해야 했습니다. 6년 동안은 밭에 파종하며 포 도원을 일구어 열매를 거둘 수 있었으나 제7년인 안식년에는 밭에 파종해서도 안 되고 포도원을 경작해서도 안 됩니다. 땅 을 쉬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안식년에 스스로 난 곡물과 경작하지 아니한 포도 나무의 맺힌 열매는 거두어 들여서는 안 되고 그대로 땅에 두어, 안식년의 소산을 그 가족뿐만 아니라 종과 품꾼, 객, 육축, 들짐승들까지 모두 공유하여 안식년만큼 은 '우주적 밥상공동체'를 실현하게 하셨 습니다. 음식을 먹을 때 물고만 있으면 입

에서 썩습니다. 잘 씹어서 삼키면 온전하 게 온몸에 영양분이 다 가게 되어 있습니 다. 이것이 하나 됨의 모습입니다. 우리 중에는 물질의 축복을 받아 입의 역할을 맡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른 지체들을 먹이고 나누라고 물질의 축복을 주신 것 입니다. 신약성경에 보면 세리장 삭게오 가 예수님 만나고 이런 고백을 합니다. “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 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 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누가복음19:8). 삭개오의 기쁨이 돈을 모을 때 더 컸겠습니까, 아 니면 나눌 때 더 컸을까요?. 모으는 기쁨 은 잠시고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나누 는 기쁨은 오천명을 먹이고도 남는 기적 을 만들어 냅니다. 나눔 자체가 기쁨이고 공동체의 하나 됨을 이루는 풍성한 복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 된 공동체의 모습을 보는 것 보다 아름다운 것이 없습니다. 아픔을 함께 나 눌 때 하나 됨을 이룰 수 있습니다. 내 몸 아픈 것에는 유별나게 반응하면서도 주 님의 몸된 교회 공동체의 아픔에 대해는 눈물이 없었던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물 질을 나눌 수 있을 때 하나 됨을 이룰 수 있습니다. 모으는 기쁨 보다 나누는 기쁨 을 더 많이 경험하며 사귀게 되기를 바랍 니다. 그 나눔이 교회 공동체를 통해 이루 어 질 때 그 교회는 세상을 살리는 교회가 되고, 하나 된 공동체의 모습을 세상에 보 여주므로 하나님의 거룩한 영광을 드러 내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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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공정 주택법(Fair Housing Act) 부동산 전문인 김정미

이 법은 1968년 민권법 제 8조에 내용으 로 이후에는 공정 주택법으로 불리워지고 있으며, 1974년의 주택및 지역사회 개발법 (the Housing and Community Development Act of 1974)과 1988년의 공정 주택 개정법 (the Fair Housing Amendments Act of 1988) 에 의하여 공정한 주택 정책을 추구하기 위 하여 인종이나 피부색, 종교, 성별, 출신국, 그리고 1974년의 법에 추가된 두가지 사항 즉, 가족의 구성 상황(자녀가 있는 가구) 또 는 가지고 있는 장애 등에 상관없이 주택을 구입하거나 렌트를 할 때 부당한 대우를 못 하도록 금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1974년에 개정된 법에 따르면 법을 위반할 경우 처벌의 수위도 강화하였 고, 비경제적인 부상(non-economic injuries, 즉 모멸감, 당혹감, 불편함, 정신적 고 통)에 대하여도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 도록 하였다. 이 법은 주택과 도시개발부(HUD, U.S. Department of Housing and Urban Development)에서 관장하고 있으며, 이 법이 시 행되어 법률의 영향을 받는 사업이 실행되 어지면 이들에 대하여 법률 해석이 가능하

게 규칙과 규정을 만들어 시행한다. 그리고 1995년에는 육체적,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노인들을 위하여 설계된 주 거시설에 요구되는 설비와 서비스의 보유 에 대한 요구사항을 폐지한 법을 제정하기 도 하였다. HUD의 규정들은 공정 주택법의 범위를 명확히 하기위하여 몇가지 용어에 대하여 구체적인 정의를 내리고 있다. 첫째로 주택 (Housing)은 한가족 또는 그 이상의 가족들 이 거주를 위하여 점유할 수 있도록 설계 된 건물이나 건물의 일부를 지칭하는 주 거용 시설을 의미한다. 가족의 구성 상황 (Familial Status)란 부모나 보호자와 함께 사는 18세 이하의 사람이나 그 이상의 개 인들의 존재에 관한 것이다. 이 용어는 임 산부를 포함하며, 아동이 있는 가족까지 공 정 주택법이 보호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 고 건물이 노인들을 위한 주택으로써 적합 하지 않다면, 그 건물은 다른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동일한 조건에 따라, 자녀가 있 는 가족들에게도 사용이 가능해야한다. 그 리고 건물을 팔거나 렌트를 하려고 광고할 경우 성인만을 위한 건물이거나, 특정 수의 어린이를 선호하는 것으로 표시하는 것은 불법이다. 또한 건물에 거주하는 사람의 숫 자를 표시하려면, 정해진 숫자는 보건 위생 이나 안전과 같은 객관적인 요소에 근거해 야 한다. 건물의 주인은 자녀가 있는 가정 을 배제하기 위하여 거주자의 숫자를 제한 할 수 없다. 장애(Disability)는 이 법에서 정 의하기로 “육체적 혹은 정신적 손상”을

의미한다. 즉 장애라는 것은 한 개인의 주 요한 생활 활동중, 하나나 그 이상의 활동 에 실제적인 제한을 받은 경험이 있거나 , 그렇게 될 것으로 간주되는 장애를 포함한 다. 에이즈에 걸린 사람도 이런 분류에 따 라 공정 주택법의 보호를 받게된다. 그래 서 장애를 기준으로, 예상되는 주택 구매 자나 임대를 원하는 사람을 차별하는 것은 불법이다. 주택 소유자는 건물내에서 장애 인이 장애가 없는 사람처럼 건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의 정책, 관행이나 서비스에 적절한 편의 시설에 대한 내용을 삽입하거 나, 편의 시설을 제공해야 한다. 예를 들어, 주택 소유자는 통상적으로 애완 동물이 허 락되지 않는 건물이라도 장애를 가진 임차 인에게 안내견같은 도움을 주는 동물의 거 주를 허락하거나, 장애를 가진 사람을 위한 주차 공간이 지정되지 않은 주차장에 장애 인을 위한 주차 공간을 허가하는 것이 적 절한 것이다. 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그들 의 비용으로 그 건물에 적절한 시설 변경 을 할 수 있다. 이 변경에는 휠체어를 탄 사 람을 위하여 문 손잡이의 높이를 낮추거나, 욕조에 레일을 설치하는 것이 포함된다. 적 절한 시설의 개조를 불허하는 것은 법에 저 촉되며, 이러한 변경이 임대용 부동산이 보 통 세입자들에게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공 정 주택법도 인정하고 있다. 그래서 임대인 은 장애가 있는 사람이 임대를 종료하게 되 면, 합리적인 마모와 파손을 예상하여, 개 조된 시설을 원래 상태로 복구시킬 것을 요 구할 수 있다. 또한 이 법은 장애인들을 위

해 구체적으로 편의 시설이 갖추어진 주택 에 장애인들만을 입주할 수있게 하는 것을 금지하지 않는다. 연방 공정 주택법은 대부분의 주택에 적 용된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예외가 있다. 또한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하면서 단독 주택의 판매나 임대가 이루어지는 경우에 이 법에서 제외된다. 즉, 한 번에 세채 미 만의 주택을 가지고 매 2년마다 한 채이상 의 주택을 팔지않는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주택이나, 판매나 렌트를 위하여 광고를 할 때 법에서 금지하는 차별적인 광고 내용이 사용되지 않은 단독 주택이 이에 속한다. 그리고 주마다 이 공정 주택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차별의 내용에 차이가 있다. 콜로 라도주 같은 경우에는 연방법에 네가지 항 목을 더 추가하여 주택 구입자나 세입자를 보호하는데, 추가된 것은 개인의 조상에 관 한 내용, 개인 신념, 혼인 여부 그리고 성 정 체성에 의하여 차별을 받지 못하게 하고 있 다. 아울러 법 적용에 예외가 되는 자세한 사항은 전문가를 통하여 알아보고 주택의 판매나 렌트할 경우 뜻하지 않은 곤란한 상 황을 겪지 않는 것이 좋겠다. 이력 부동산 전문 브로커 RE/MAX Alliance & Coldwell Banker 에서 근무 콜로라도, 와이오밍 리얼터 협화원 콜로라도 커머셜 리얼터 협회원 전국 리얼터 헙회원 조경과 인테리어 석사 학위 지역 비영리 단체의 이사로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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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나의 애장품> 페루에서 데려온 귀여운 라마 인형

조 바이든의 이민 정책

“멋진 마추 피추의 기억을 떠올릴 수 있어 행복해”

"다시 이민자의 나라로"

파커에 사는 윤정희씨는 몇 년 전 친구 가족 과 함께 3주간 페루 여행을 했다. 가난하고 열 악한 페루를 여행하다 보니 교통편에서부터 먹는 것까지 어느 하나 맘먹은 대로 쉽게 되는 일이 없는 고된 여행이었지만, 세계 불가사의 중 하나인 마추 피추를 돌아보고, 땅에서는 절 대 볼 수 없는 거대한 나스카 지상화를 경비행 기를 타고 둘러보았으며, 광활한 와카치나 사 막을 버기 짚차를 타고 붕붕거리며 돌아다니 다 오아시스를 오리보트를 타고 한적하게 페 달을 밟으며 그림같은 오아시스 풍경을 고즈 넉하게 즐기기도 했다. 볼리비아와 인접한 티 티카카 호수의 얼음처럼 차가운 물 위에서 갈 대를 두껍게 깔아 물위에 뜬 집을 짓고 살아가 는 주민들의 삶을 경이롭게 바라보았고, 아마 존 정글 깊숙이 들어가 열대 아마존의 삶을 직 접 체험하기도 했다. 3주라는 짧은 기간 동안 페루를 돌며 다양한 페루를 즐겼지만, 그중 가장 백미는 뭐니뭐니 해도 마추 피추였다. 페루의 잉카 문명의 고대 요새 도시인 마추 피추는 지금까지도 정확한 그 용도가 무엇인지 알려진 바가 없고, 사람의 옆 얼굴을 닮은 마추 피추는 신비롭기 그지없 었다. 수백 년간 버려졌던 이 마추 피추는 지금 은 인기 관광지가 되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 고 있는데, 이곳의 또다른 명물은 라마(Llama) 이다. 남아메리카 안데스 산맥의 높은 해발고 도에 거주하며 혹한의 추위도 거뜬히 이겨내 며 살아가는 낙타과의 동물인데, 현지인들은 스페인식으로 야마라고 발음한다. 페루에서 는 라마나 이와 비슷하게 생긴 알파카를 많이

키우고 있는데, 마추 피추 이곳저곳에서는 라 마가 유유히 마추 피추를 돌아다니며 여유롭 게 풀을 뜯어 먹거나 관광객들의 멋진 모델이 되어주고 있다. 마추 피추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쿠스코에 서 유일한 한인 식당에 들러 김치찌개와 라면, 설렁탕 등을 시켰는데, 문득 폭신폭신한 라마 인형들이 눈에 들어왔다. 주인 아주머니는 관 광지 근처에서 길거리 노점상들이 파는 비슷 한 라마 인형들과는 질적으로 틀리다며, 한 마 리에 무려 30달러를 요구했다. 10달러에서 15 달러면 살 수 있는 다른 라마 인형보다 두 배 이 상 비싼 인형이었지만, 뭔가 고급스러워 보이 고 폭신함의 퀄리티가 달라 보였다. 나와 친구는 페루 물가로는 어처구니가 없이 비싼 라마 인형을 한 마리씩 사들였다. 지금 그 라마 인형은 나보다 수년 전에 페루를 다녀 온 또 다른 친구에게서 선물받은 라마 인형과 친구가 되어 나란히 우리집 거실 한 켠에 놓여 있다. 라마 인형은 내 페루 여행의 추억의 한 조각이었다. <이하린 기자>

조 바이든 행정부는 어떤 이민 정책을 펴게 될지 궁금 하다. 트럼프 행정부와는 판 이하게 다른 모습이 될것이 라 짐작된다. 기본적으로 패러다임이 다르다.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국은 사명 선언문에서 ‘이민자의 국가 (a nation of immigrants)’ 라는 표현 을 빼서 파장을 일으켰었다. 조 바이든의 이민 정책 공약은 다시 미국을 ‘이민자의 나라’ 라고 표현 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차기 4년을 연임하게 된다고 했을 때 이민정책 에 대한 큰 골자는 DACA 폐지, 미국과 멕시코 사이의 장벽 완성, 합법 이민(취업 비자, 가족 이민, 취업 이민) 축소, 미국 출생에 따 른 자동 시민권(birthright citizenship) 폐지 등을 포함하고 있었다. 반면, 조 바이든의 공약을 보면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제약 정책 을 돌이키고 장벽을 중단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오바마 행정부 시 절에 제시되었던 미국내 체류 중이지만 신분을 잃은 이들을 위한 구제 정책을 재현시킨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포함된 내용을 보 면 이렇다. ▶DACA 프로그램 영구화(1호 공약) ▶이민법의 현대화와 미국 내 서류 미비자들 구제안 추진 ▶국경 장벽 공사 중단 ▶난민 가 족 분리 중단 ▶난민 수용 확대(연간 125,000) ▶무슬림 국가 여행 금지법 취소 ▶ICE, CBP 의 비인도적 관행에 대한 감찰 특별히 10월 발표되었던 적정 임금 인상과 H-1B 규정 강화에 대한 관심이 높다. 조 바이든은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한 적 은 없다. 그러나 H-1B 비자 프로그램을 현대화 시키고 고숙련자 비자를 증가하겠다고 공약했기 때문에 이 두 가지에 대해 무효화 될 확률이 높다고 예상된다. 또한 이민국, 노동청 등에서 자체 정 책 발표를 통해 도입되었던 내용들도 새 행정부의 새 정책 발표를 통해 수정이 가능하다. 그러나 모든 공약된 정책을 실현하는 것은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들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행정 명령을 통해 도입되었던 이민 정책은 새 대통령의 행정 명령 으로 다시 바뀔수 있다. 또한 이민법의 현대화와 같은 큰 변화는 상원과 하원의 동의를 얻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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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2, 2020 l Weekly Focus

사망자·우편투표 부정 '가짜뉴스' SNS서 확산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은 누구

대선 뒤에도 거짓정보 위력 여전

최초 여성·흑인·인도계 부통령

미국 대선이 끝난 지 일주일이 지났지 만 결과를 놓고 근거없는 거짓 정보와 가짜 뉴스가 인터넷에서 여전히 확산하 면서 지지를 얻고 있다고 언론들이 10 일 보도했다. 이런 현상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세력을 중심으로 위력을 잃지 않고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결과에 승복하지 않으면서 동력을 얻는 상황이 라는 게 이들 언론의 분석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산하 는 거짓 정보와 가짜 뉴스의 내용은 부 정 선거와 조 바이든 당선자의 승리를 믿지 않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예컨대 이미 사망했거나 200살이 넘은 유권자가 우편 투표에 참여했고, 트럼 프 대통령을 찍은 우편투표 용지가 강 에 버려졌다는 주장 등이다. 또 유력 매체가 바이든 당선자의 승리 보도를 취소했다거나 최대 격전지였던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실제로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겼지만 개표 부정이 벌어졌 다는 내용도 사실처럼 확산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 회사

가 대선을 전후해 의심스러운 콘텐츠에 경고 표시를 붙여 가짜 뉴스가 확산하 지 않도록 애를 쓰지만 중과부적이라는 게 미국 언론의 평가다. 선거일인 3일부터 9일까지 SNS에서 ' 도둑질을 멈추라', '부정 선거'를 포함한 글이 500만 건 넘게 게시됐다. '도둑질 을 멈추라'는 트럼프 대통령이 우편투 표 부정을 주장하면서 트위터에 올린 글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같은 주류 SNS가 정 책적으로 이런 주장이 포함된 콘텐츠에 제동을 걸자 '검열'에서 자유로운 팔러 (Parler)와 같은 SNS의 다운로드 수가 급증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팔러는 부정 선거를 주장하는 소문의 온상으로 떠올랐다. 이곳에선 '공산주 의자가 백악관을 훔치도록 좌시하지 않 는다는 사실을 전 세계에 보여주자'와 같은 글이 인기를 얻고 있다. 구글 트렌드 집계에 따르면 '바이든이 펜실베이니아에서 졌다'라는 문장의 검 색수가 9일 밤 한 시간여 만에 12배 증 가했다. 뉴욕타임스(NYT)는 팸 본디 전 플로 리다주 검찰총장, 트럼프 대통령의 개 인 변호인 루디 줄리아니와 같은 보수 파 유력 인사가 가세해 이런 소문을 인 용하면서 확산에 일조했다고 지적했다. 온라인상 허위정보 확산을 연구하는 케이트 스타버드 워싱턴대 교수는 AP 통신에 "이런 가짜 뉴스 확산은 수년 또 는 수십 년간 계속될 것"이라며 "사람들 은 가짜 뉴스에 참여하고 이를 믿으려 는 의욕이 강하다"라고 우려했다.

미국 부통령에 당선된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사진·56)은 ‘오바마 닮은 꼴’로 통한다. 이민 2세대이자 법조 인 출신이고, 중도파 실용주의 노선을 표방하는 비교적 젊은 정치인이라는게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비슷해서다. 흑인·아시아계 등 유색인종과 여성층, 중도층으로부터 지지를 받아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을 보완한다는 평가다.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은 1964년 자메 이카 출신 경제학자 아버지와 인도 출 신 생물학자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자랐다. 해리스 당선인이 흑인이자 아시아계 로 통하는 이유다. 해리스 당선인은 전통적 흑인 명문으 로 꼽히는 워싱턴 D.C 하워드대를 졸 업했다. 캘리포니아대 헤이스팅스로스 쿨을 거쳐 검사로 법조계에 입문했다. 해리스 당선인은 2004년 샌프란시스 코 검사장을 지냈고, 2011년엔 흑인· 여성 최초로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에 선출됐다. 법무장관 시절 오바마 전 대 통령과도 친분을 쌓았다. 주법무장관 시절엔 ‘오픈저스티 스’라는 형사판결 공개 데이터베이 스를 최초로 구축해 시민들이 형사판 결 자료를 열람할 수 있게 했다. 2014 년 유대계 기업변호사인 더글라스 엠 호프와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 자녀 는 없다. 2017년 캘리포니아 상원의원으로 정 계에 입문한 후엔 강한 공격수 기질을 보였다. 2018년 9월 브렛 캐버노 연방 대법관 인준 청문회에서 연신 날카로운

질문으로 ‘청문회 스타’로 떠올랐다. 작년 1월 민주당 경선에 뛰어든 이후에도 격렬한 토론으로 인지도롤 올렸다. 작년 6월 민주당 경선후보자 1차 TV토론 때엔 당시 경쟁자였던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을 직접 지목해 그를 매섭게 몰아붙였다. 해리스 당선인은 민주당 안에선 비교적 중도파로 분류된다. 의료개혁에 대해선 민간 보험사에 대해 제한적 역할을 유지 하고, 중산층엔 세금을 올리지 않으면서 공공보험제도를 유지하는 안을 지지한다. 일각에선 해리스 당선인이 민주당의 차 기 대선 주자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 온다.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첫 임기를 마치면 82세 나이가 돼 재선에서 나서기 어려울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바이든 당 선인은 올해 만 77세로 내년 1월20일 취 임 시 만 78세가 돼 미 역사상 최고령 대 통령 기록을 내게 된다. 해리스 당선인은 부통령직을 맡아 대선 도전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는 평이 다. 해리스 당선인이 이번 선거로 미국 역사상 최초 흑인·아시아·여성 부통 령 기록을 썼다는 점도 ‘후광’으로 작 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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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2, 2020 l Weekly Focus

트럼프, 패배 나흘만에 외부 공식 일정

들불처럼 번지는 코로나19, 또 최다

재향군인의 날 맞아 알링턴 국립묘지 헌화

미국, 1주일 연속 신규 확진자 10만명 넘어

도널드 트 럼프 대통령 이 11일 대 선 패배 나흘 만에 외부 공 식 일정에 모 습을 드러냈 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향군인의 날인 이날 오전 워 싱턴DC 인근의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알 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전몰장 병을 기렸다. 지난 7일 버지니아 스털링에 있는 자신 소유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골 프를 치다 조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 소식 을 접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튿날에도 같 은 장소에서 골프를 즐겼지만, 외부 공식 일정을 일절 잡지 않았다. 재선 실패 불복 속에 법적소송 등 안간 힘을 쓰는 상황에서 외부의 눈을 피하고 는 있지만, 현직 대통령으로서 국가기념 일인 재향군인의 날 행사 참석을 위해 언 론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은 애초 이날 오전 11시에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해 행사를 시작한다고 사전 공지했지만,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11시 25분이었다. 백악관 공동취재단은 트럼프 대통령이 탄 전용 차량이 오전 10시 58분에 백악관 을 출발했다고 전했다.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행사장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 로 버트 윌키 보훈부 장관과 함께 나란히 서 서 헌화와 묵념 등 참배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펜스 부통령은 비가 내 리는 가운데 행사장 입장에서부터 퇴장까 지 10여 분간 비를 맞으며 정면만을 응시 한 채 서 있었다. 행사 동안 구호에 맞춰 펜스 부통령과 윌키 장관은 가슴을 손을 얹어 예를 표했 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거수경례를 3차 례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재향군인 의 날엔 알링턴 국립묘지 참배라는 관례 를 깨고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뉴 욕에서 열린 기념 퍼레이드 행사에서 연 설했었다.

미국에서는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24 시간 기준으로 20만명 넘게 나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존스홉킨스대 통계를 인 용해 미국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24 시간 동안 20만1천961명으로 집계돼 일일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전했 다. 이처럼 많은 확진자가 나오게 된 데 는 주말 동안 집계가 지연된 데이터가 반영된 것도 일부 요인이라고 통신은 설명했다. 이로써 미국은 일주일 연속으로 신규 확진자가 10만명이 넘었다. 또 누적 확 진자는 1천23만8천243명이 됐다. 이날 사망자는 1천535명으로 집계돼 누적 사망자는 23만9천588명이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는 이날 미국의 신규 확진자를 13만5천653명 으로 잡았다. 로이터통신 역시 자체 집계를 바탕으 로 이날 저녁 기준 미국의 일일 신규 확 진자가 약 13만4천명에 이른다고 전했

다. 지난 일주 일간 미국 일 일 신규 확진 자 수 평균은 약 12만명으 로 집계했다. 월드오미터 와 로이터통 신 집계로도 미국의 일일 신규 확진자로 는 최대치다. 로이터 집계에 따르면 이날 하루 사망자는 1천450명으로, 하루 사망 자가 1천400명을 넘은 건 지난 8월 중순 이후 처음이다. 한편 이날 세계보건기구(WHO) 발표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간 전 세계 신규 코로 나19 확진자가 360만명을 넘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 세계 확진자 누계는 약 4천970만명 으로 집계됐다. 전체 확진자의 약 8%가 지난 7일 사이 나온 셈이다.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의 종전 최고 기록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일 사이 나온 약 330만명이었다.

파우치“화이자 백신 효과 90% 예상 밖 … 놀랍다” 미국 감염병 분 야 최고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국 립알레르기·전 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9일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독일 바이오엔테 크와 공동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효능 발표에 대해 “놀랍다”며 감탄했다. 화이자는 이날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이 90% 이 상의 예방 효과를 발휘했다는 중간 결 과를 발표했다. 코로나19 항체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미 제약사 일라이릴리도 이날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 급사용승인(EUA)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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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 등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은 이 날 화이자 측 발표에 대해 “효과가 그 정도로 높을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면서 “이는 코로나19와 관련된 모든 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백신의 긍정적 예방 효과를 확인한 화 이자는 이르면 이달 셋째 주쯤 FDA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방침이다. 일라 이릴리도 이날 경증환자와 65세 이상 노인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항체치료 제 긴급사용을 FDA로부터 승인받으면 서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武漢)에서 첫 보고 이래 지금껏 이어져 온 코로나19 암흑 기간이 곧 끝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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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규모도늘어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속에서 미국인들의 신용카 드 사용이 급증하면서 부채 규모도 늘어났 다고 미 언론들이 6일 보도했다. 전문가들 은 코로나19 사태로 움추렸던 소비자들이 다시 지갑을 열고 있다면 경제에 긍정적인 요소로 분석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FRB)의 조 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9월 미국 소비자의 부채가 전월 대비 162억달러 증가한 것으 로 나타났다. 지난 8월의 경우 전달 대비 오히려 69억달러가 감소했었다. 부채 소 비 규모가 늘어난 것은 무엇보다 신용카 드 사용이 급증한 탓이다. 9월 신용카드 부 채는 39억8,000만달러나 증가했는데 신용 카드 사용액이 늘어난 것은 지난 2월 이후 처음이다. 미국 소비자들은 코로나19 사태 초기 경 제 활동에 제약으로 직장을 잃은 해직자 가 폭증하자 소비 지출을 줄였다. 이로 인 해 2월 이후 6개월 연속 신용카드 사용 규 모가 하락세를 보였다. 신용카드 사용 증 가에 따른 신용카드 부채가 늘어난 것과 함께 자동차 대출과 학자금 대출도 지난 9 월에 전달 대비 122억달러가 증가했다. 이 는 지난 4월에 전달 대비 69억달러가 감소 한 것과 비교하면 거의 두 배에 가까운 증 가폭이다. 또한 지난 9월 162억달러 규모 의 소비자 부채액 증가는 당초 경제전문 가들의 예상치를 훨씬 상회하는 수준이다.

◎ 마켓서 총격전 경찰 1명 부상·용의자 체포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밸리 그라나 다힐스 지역 랠프스 마켓 안에서 총격 전이 발생해 경찰이 부상하고 용의자가 체포됐다. 2일 LA경찰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께 발보아 블러버드와 데 본셔 스트릿에 위치한 랠프스 마켓 안 에서 소란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해 마켓 안 냉동고 위에서 총을 들고 고 객들을 위협하는 남성을 발견했다. 경찰 이 출동하자 마켓 안에서 총을 쏜 용의 자는 밖으로 도주해 인근 업소에 숨어있 다 45분 후 자수했다. 용의자의 총격에 부상한 경관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극우단체 대표 등 4명 백악관 인근서 흉기 피습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극 우단체 대표와 회원들이 워싱턴DC 백 악관 인근 거리에서 칼에 찔려 크게 다 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워싱턴DC 경찰 은 극우단체 '프라우드 보이스'(Proud Boys) 엔리케 타리오 단장을 비롯해 4 명이 흉기 공격을 받았다며 용의자 3명 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4일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타리오 단장은 이 날 새벽 회원들과 함께 워싱턴DC의 술 집에서 대선 개표 방송을 지켜보고 귀 가하던 중 백악관 인근 거리에서 '흑 인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BLM) 단체 회원들로부터 흉기 공 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 찰은 흑인 인권운동 단체의 소행이라 는 타리오 단장의 발언은 확인되지 않 은 주장이고, BLM 운동단체는 "프라우

드 보이스의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프라우드 보이스는 2016년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에서 열린 극우 집회에 참여하 면서 유명해진 단체다. 이 단체는 스스 로 '서부 국수주의자'라 칭하면서 각종 인종차별 반대 시위 현장에서 맞불 집 회를 열고 좌파 규탄을 외쳐 논란이 됐 다.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당시 피습 영 상에는 프라우드 보이스 소속 일부 회 원과 흑인 여성 1명이 칼에 찔려 피를 흘리는 장면이 담겼다. 흉기 공격을 당 한 흑인 여성은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 인 베벌린 비티로 확인됐다. 이 여성은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는 문구 위에 페 인트를 뿌린 행동으로 보수단체에서 유 명해진 인물이다. 프라우드 보이스는 가해자들이 비티를 공격하기 위해 접근 했고, 함께 있던 회원들은 복부와 목, 등 에 중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성 명을 내고 이번 사건의 용의자들이 구 체적으로 어떤 단체에 속해있는지 확인 할 수 없다며 검은색 옷차림의 남성 2명 과 검정 운동복과 회색 상의를 입은 여 성 1명을 뒤쫓고 있다고 밝혔다. ◎ 플로리다서 농구장 향해 총격 1명 사망·7명 부상 지난 10일 밤 플로리다주 탬파의 힐즈 버러 카운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 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고 로이터통 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현지 경 찰은 유리창을 검게 선팅한 차량에 타 고 있던 용의자들이 농구장에 모여 있던 사람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보 고 있다. 현지 언론은 이번 사건이 무차 별 총격이 아닌 특정 사람들을 표적으 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총격으로 36세 남성이 크게 다쳐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이 외에도 2명은 심각한 상처를 입었으며 나머지 5명의 부상자는 상태가 안정적 인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들의 나이는 17∼36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힐즈버러 카운티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 사하고 있다. ◎ 시카고 70대 한인 둔기 폭행으로 사망 시카고 지역 한인 밀집지에서 70대 한 인 남성이 폭행을 당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한인들 도 많이 살고 있는 시카고 북서부 교외지 역인 호프만 에스테이츠에서 한인 김충 식(75)씨가 지난달 31일 낮 머리에 둔기 를 맞아 숨졌다고 시카고 선타임스가 전 했다. 이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정오 직 전 자신의 집 근처에서 누군가로부터 머 리에 폭행을 당해 의식을 잃고 인근 세인 트 알렉시스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수 시간 만에 사망했다. ◎ 버섯 따러 갔다가 실종 70대 한인 추락사 워싱턴주에서는 타코마에 거주하는 71세 한인 남성이 지난달 28일 한인 친 구 2명과 함께 후드커넬 부근 쉘튼 산 악지역으로 버섯을 따러 갔다가 실종 된 뒤 다음날 추락한 시신으로 발견됐 다고 현지 한인들이 밝혔다. 같이 간 친 구들에 따르면 사망자는 버섯 채취를 위해 서로 흩어졌다가 실종됐고, 휴대 폰도 차량에 두고 가 연락이 두절됐다. 경찰과 구조대의 수색작업 끝에 다음 날인 29일 오후 해당 산에서 시신이 발 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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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고교생2명자살…청소년정신건강위험수위

‘선천적 복수국적’에 한인 여성도 피해 봤다

부모와 대화 단절·무관심, 우울증 늘어

공군 입대 중 국적이탈에 1년 걸려

최근 전국적으로 한인 청소년들의 자살 사례들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코로나 시대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의 심각성이 위험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단 체인 호라이즌 재단에 따르면 최근 워싱 턴 DC 인근 메릴랜드주 하워드 카운티의 한 고등학교에서 한인 학생 2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확인됐다. 재단 측은 자살 학생이 한인 고교생이라고만 밝혔 을 뿐 자살 동기와 구체적 신원 등은 공 개하지 않았다. 해당 학교의 학부모들에 따르면 이들 학 생은 불안과 우울증으로 여러 번 자살 시 도를 하다가 우울증이 심해져 극단적 선 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위기가 모든 연령대 사람들에게 심리적 피해를 줬지만 특히 영향을 많이 받은 연령대 그 룹은 10대 청소년으로 나타나고 있다. 학 교 폐쇄와 강제적 사회적 거리두기로 많 은 청소년들이 사회적 고립이 심리적으 로 이어져 불안과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실제로 스탠포드대 학교 연구진이 코로나19 관련 청소년 불 안과 우울증을 겪지 않도록 보호하는 특 정 뇌활성화 패턴을 연구한 결과 대인관

계가 좋고 네트워킹을 잘 하는 청소년들 이 우울증과 불안을 경험할 가능성이 적 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절을 요구하 는 코로나19시대 청소년 우울증과 자살 이 급증하는 이유를 뒷받침한다. 청소년 자살이 매년 늘어 심각한 사회문 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한인 청소년 우울증과 자살도 증가하고 있다. 한인청소년회관(KYCC)에 따르면 한인 청소년 가정의 가장 큰 문제는 부모가 자 녀 감정을 이해 못하거나 대화 거부, 자녀 와 언어장벽으로 인한 대화 단절, 학교 및 성적 외 자녀 문제 무관심이다. KYCC 정 신건강국 그레이스 박 매니저는 “한인 부모들은 자녀가 A만 받으면 다른 문제 가 다 해결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자 녀와 적극적으로 자주 대화하고 정신건 강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 다. 청소년 자살 전조 증상은 자살, 죽음 에 대해 자주 말하거나 절망, 정죄감에 빠 져있거나 친구나 가족으로부터 고립, 식 사 및 수면 습관 변화 등이다. KYCC에 따르면 자녀가 우울증을 겪거 나 자살할 우려가 있으면 경찰의 도움을 요청하거나 병원 ER을 데려가거나 주치 의에게 진료받으면 전문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음 단계로 안내를 받을 수 있 다. LA 카운티 정신건강국 핫라인(800854-7771)으로 연락하면 한국어로 청 소년 자녀 우울증 및 자살예방 관련 도움 을 받을 수 있다. 또 디디 허시 자살예방 센터의 한국어 핫라인(877-727-4747) 에서도 매일 오후 4시 30분부터 새벽 12 시 30분까지 한국어를 구사하는 상담원 이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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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 복수국적 관련 조항에 대한 한 국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판결이 내 려졌지만 병역 문제가 없는 한인 2세 여 성들도 선천적 복수국적 문제로 미국에 서 공직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등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하루빨리 한국 국회의 국적법 개정이 시급하다는 지적 이 나오고 있다. 버지니아에 거주하는 한인 여성 A씨는 미국에서 태어나 줄곧 미국에서 살았다. 스스로가 선천적 복수국적자인지도 몰 랐던 A씨는 최근 미 공군에 입대 하려다 이중국적 유무를 묻는 질문을 받고 깜짝 놀랐다. A씨의 어머니도 A씨가 복수국 적자인지 알지 못해 워싱턴 DC 총영사 관에 전화해 문의했는데, 총영사관 관계 자가 “여성은 복수국적자가 아니다” 며 “여성은 22세가 지나면 한국 국적 이 자동 상실된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답변이었 다. 선천적 복수국적 여성도 스스로 국 적이탈을 하지 않는 한 한국 국적을 계 속 보유하게 되기 때문이다. A씨는 현재 공군 입대 과정의 하나인 백그라운드 체크에 들어갔는데 한국 복 수국적 문제로 인해 공군 입대가 불가 할까 봐 노심초사하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A씨의 어머니는 지난 2008년 남 편과 이혼한 상태로 이혼 이후 남편, 시댁 등과 연락이 전혀 닿지 않는 것으로 전해 졌다. 따라서 최근 A씨가 국적이탈을 하 려고 시도했으나 아버지와 관련한 서류 를 마련하기 힘들 뿐더러 국적이탈에 약 1년이 소요돼 공군 입대 전 국적이탈을 하는 일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A씨의 어머니는“국적이탈 문제를 종 종 언론에서 접하기는 했지만 딸아이가 국적문제로 발목을 잡히게 될 줄은 몰 랐다”며 “제발 국적법 개정이 하루 빨리 이뤄져 억울한 사례가 더 이상 발 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2010년 이전만 해도 여성의 경우 1988 년 5월 4일생을 포함한 그 이전 출생자 는 22세에 국적선택을 안 할 경우 한국 국적을 자동 상실했다. 하지만 2010년 개정법에 의해서 국적선택 불이행시 국적자동상실제도가 폐지돼 1988년5 월 5일 생을 포함한 그 이후 출생자들 은 국적이탈을 하지 않는 한 여성이라 고 계속 한국 복수국적을 보유하게 된 다는 것이다. 국적이탈 문제 관련 전문가로 이번 헌법소원 승소를 이끈 전종준 변호사( 워싱턴 로펌 대표)는 “개정법으로 인 해 미주 지역 선천적 복수국적 한인 2 세 여성들은 군인이나 사관학교, 연방 정부 공무원 등 정계나 공직 진출을 할 때 이중국적 문제로 인해 불이익을 보 게 됐다”고 비판했다. 전 변호사는 “과거와 같이 국적 자동 상실제도를 채택해 한국 국적을 원하는 선천적 복수국적자에게만 예외 규정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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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선후보로 급부상…야권 대략난감

`사퇴 압박`받는 정부 주요부처 여성 장관들

저조한 지지율, 속 타는 잠룡들

강경화·김현미·이정옥·추미애

'윤석열 대망론'이 급부상하자 국민의 힘 심경이 복잡해진 모양새다. 지난 11 일 발표된 한길리서치 조사(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사진)은 24.7%의 지지 율을 보였다. 아직 정치권에 발을 들여 놓지도 않은 윤 총장의 차기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22.2%), 이 재명 경기지사(18.4%)를 제친 것은 처 음이다. 야권에서는 엇갈린 목소리가 나 온다. '바닥 민심'에 정권 견제론이 형성 되고 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지만, 마 땅한 주자가 없는 인물난을 반영한다는 점에서는 답답한 속내가 묻어난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여론조사는 변하 는 것이라 큰 의미를 두고 싶지는 않다" 면서도 "이 정부의 폭정,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행태에 국민이 반발하는 것"이라 고 분석했다. 당내 최다선인 정진석 의 원은 "선거의 계절이 되면 국민들의 시 선은 새 인물을 먼저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고 전제한 뒤 "국민들은 문재인 정 권을 심판해줄 사람이 누군지 찾고 있는 것"이라며 여론조사 결과를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그러나 대체로 '내부 후보'를

선호하는 터라 답답하고 난감하다는 목 소리가 크다. 장제원 의원은 "윤석열 대망론을 키워 준 쪽은 문재인 정권이고, 날개를 달아 준 쪽은 지리멸렬한 야권"이라며 "여든 야든 빨리 정신 차리지 않으면 윤석열의 마법이 차기 대선 정국을 완전히 휩쓸어 버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외주자' 윤석열의 급부상은 저조한 지지율에 머무는 야권 잠룡들의 발걸음 을 재촉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유승민 전 의원은 오는 16일 '주택문제, 사다리를 복원하자'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자신의 강점인 '경제 전문성' 부각 에 나선다. 사무실 개소식도 생략했다 고 한다. 현직인 원희룡 제주지사도 틈 날 때마다 중앙 정치 무대를 향해 경제 교육 정책 관련 메시지를 발신하고 있 다. 전날에도 오신환 전 바른미래당 의 원이 주도하는 정치 플랫폼 카페 '하우 스'를 찾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 의 중요성을 주장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도 활발하게 강 연에 나서면서 '야권 연대 플랫폼'을 구 성하자는 본인의 주장을 계속하고 있다.

야권이 문재인 정부 주요부처 장관들에게 강하게 사퇴 압박을 가하고 있는 가운데, 공 교롭게도 이들 대부분이 여성 장관들인 것 으로 나타났다. 현재 야권이 사퇴를 요구하 는 부처 수장들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김 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정옥 여성가족 부 장관·추미애 법무부 장관(사진 왼쪽부 터) 등이다. 야당 의원들은 10일 국회 여성 가족위원회 전체회의 때 이정옥 장관의 사퇴를 강하게 요구했다. 앞서 이 장관은 지난 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 합정책질의에 참석해 `내년 4월 서울·부 산 재보궐선거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 는 점`에 대해 "국가에 굉장히 큰 예산이 소요되는 사건을 통해 국민 전체가 성인 지 감수성에 대한 집단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역으로 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 해 국민적 공분을 샀다. 다가올 서울·부 산시장 보궐 선거는 민주당 소속 `고 박원 순 전 서울시장의 성 추문 의혹` 및 `오거 돈 전 부산시장의 성 추문 자진사퇴`로 치 러지게 됐다. 김 장관을 향한 야권의 사퇴 압박도 거세 다. 야권은 김 장관을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 실패의 책임자`로 지목하고 있다. 김

장관은 지난달 23일 국회 대정부질문 땐 " 집값 오름으로 인해 젊은 세대와 시장의 많은 분이 걱정하는 것에 죄송스럽게 생 각한다"며 "저는 절대 자리에 연연하거나 욕심이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추 장관을 향한 야권의 압박은 장기전으 로 접어드는 양상이다. 야권은 문 대통령 이 추 장관을 임명한 올해 초부터 현재까 지 `사퇴`를 외치고 있다. 최근에는 추 장 관의 수사지휘권 행사를 두고 일선 검사 들의 반발이 거세지면서 한층 야권의 사 퇴 요구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강 장관은 최근 대사관 내 성비위 논란이 잇달아 발 생하자 "리더십에 한계를 느낀다"고 토로 했다. 강 장관은 지난달 26일 국회 외교통 일위원회 종합 국정감사 때 이태규 국민 의당 의원이 뉴질랜드 대사관 성희롱 사 건·나이지리아 대사관 직원의 현지 메 이드 성추행 사건 등을 지적하자 "제 리 더십이 한계에 도달했다고 국민과 대통 령이 평가한다면 합당한 결정을 할 것"이 라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야권의 사퇴 압 박에서 그나마 자유로운 정부 부처 여성 수장으로는 유은혜 교육 부총리와 박영 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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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당선으로 한일관계 개선 가능성 커져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 가 당선되면서 한일관계도 개선될 가능 성이 커졌다는 전문가 관측이 제기됐다. 진창수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11 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한일친선협회 주 최로 열린 ‘미·중 전략경쟁과 한일관 계’ 세미나에서 발제문을 통해 “미국 이 한일관계 개선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커졌다”면서 “바이든 정권은 오바마 정권과 마찬가지로 한미일 협력을 중요 시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미중 전략경쟁 시대에 한일 양국이 당면한 딜레마는 유사하다”며

“앞으로 미국은 중국 기업에 대한 제재 범위를 확대하려 하기 때문에 한일 양국 기업에 미칠 영향은 심각하다”고 말했 다. 그러면서 한일 양국이 북한 문제와 미국과의 방위비 분담금 협상 등에서도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진 수석연구위원은 한일 간 핵심 갈등 현안인 강제징용 문제의 해법으로는 “ 국장급 협의를 고위급 회담으로 격상하 거나 한일 대립이 더 격화하지 않도록 당분간 잠정적인 동결 방안을 제안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유흥수 한일친선협회중앙회 회장은 모 두발언에서 “한국과 일본은 자유민주 주의와 시장경제, 법의 지배라는 공통의 가치를 추구하는 국가”라며 “스가 총 리가 포스트 아베 정권을 이끌게 되면서 한일간에 전략적 협의의 계기가 새롭게 마련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미향 사건’담당 부장판사 회식 중 쓰러져 숨져

현직 부장판사가 동료들과 회식을 하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소 속 이모(54) 부장판사가 전날 오후 9시 40 분께 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 인근 화장실 에서 쓰러졌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그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 로 옮겨졌으나 당일 11시 20분께 숨졌다.

이 부장판사는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 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 을 유용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윤미향 더 불어민주당 의원 사건을 담당하고 있었 다. 첫 공판은 이달 30일 열릴 예정이었다. 또 재산축소 신고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로 기소된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 사건도 해당 재판부에서 이달 18일 첫 공판이 열 릴 예정이었으나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법원 관계자는 “후임 재판장 지정을 위 해 법관 사무분담위원회에서 논의를 진행 할 예정”이라며 “후임 재판장이 정해질 때까지는 이번 주와 다음 주 재판 일정은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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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수업 학력 저하 현실화 … 학력 격차도 심화 부산에서 코로나19예방을 위한 원격수 업이 학생 학력 저하로 이어졌다는 분석 이 나왔다. 부산시교육청은 부산대 ‘빅 데이터 기반 금융·수산·제조 혁신 산 업수학센터’에 의뢰해 부산지역 일반 고 학생을 상대로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 력 변화를 분석한 결과 전반적으로 학력 저하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일반고 24개교(남·여 공 학 8개교, 공·사립 12개교)를 대상으 로 2019학년도 1·2학년과 2020학년도 1·2·3학년 1학기 수학·영어 과목 ‘ 지필평가 도수분포표’를 분석하는 방식 으로 이뤄졌다. 동일 학생(군) 대상 분석에 서는 수학·영어 과목 모두 전반적인 학 력 저하 현상이 나타났다. 같은 학년 대상 분석에서 2학년 영어 성적이 전반적으로 하락했고 수학은 중위권 이하 성적에서

학력이 저하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학업 성취도 조사를 토대로 학력 저하와 학력 격차 해소 방안 마련에 나섰다. 16일 열리는 일반고 교감 워크숍 등 학 교 관리자를 상대로 이번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2021학년도 주요 업무계획과 학교 지원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일반고 96개교에 학교당 500만원을 지 원해 온·오프라인 1 대 1 학습컨설팅을 한다. 초·중·고 학생 정규수업과 방과 후학교 수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 대, 신라대, 부산교육대에 재학 중인 예비 교사들이 12월부터 멘토링에 나선다.

‘댓글 여론조작’혐의 김경수 대법원 간다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1심에 이어 항 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 경남 도지사 사건이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받게 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허익범 특별검사는 10일 서울고법 형사2부(함상훈 김민기 하 태한 부장판사)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허 특검은 지난 6일 항소심 선고 직후 김 지사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무죄를 선고 받은 데 불복해 상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 역시 일부 혐의를 유죄로 인정한 항소심 판단에 아쉬움을 드러내며 상고할 계획이라고 밝혀 조만간 상고장을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항소심 재판부는 김 지사의 댓글 여

론조작(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에 대 해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다만 재판부는 김 지사가 일명‘드루 킹’김동원 씨와 지방선거까지 댓글 조작 을 계속하기로 하고 도두형 변호사의 센다 이 총영사직을 제안한 혐의(공직선거법 위 반)는 1심과 달리 무죄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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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상가 폭행사건 쌍방조사후처벌여부검토

지난 10일 부산경찰청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시 13분께 부산 북 구 덕천동 덕천지하상가에서 남녀가 다투 는 영상이 인터넷에 확산했다. 남성은 주먹으로 여성을 계속 때려 쓰러 뜨린 뒤 휴대전화로 바닥에 넘어진 여성 얼굴 부위를 여러 차례 폭행했다. 이 장면 은 지하상가 CCTV 영상에 담겼고 누군가 이를 유출해 인터넷에 유포하면서 사건이 세간에 알려졌다. 경찰은 지하상가 측 신고를 받고 출동했 으나 남녀가 모두 이미 현장을 떠난 뒤였 다. 앞서 피해 여성은 지하상가 측에 "괜찮 으니 경찰에 신고하지 말라"고 말한 것으 로 알려졌다. 하지만 해당 영상을 검토한 경찰은 전담팀을 구성해 가해 남성과 피해 여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 온라인상에는 남성이 여성을 폭 행하고 도주했다는 정보가 확산했지만, 현 재 해당 남성은 10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 를 받고 있다. 남성은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자 경찰에 자진 출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인 관계인 30대 남성과 20대 여성은 휴대전화를 보여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다툼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다. 경찰은 남성과 여성 진술 조사를 마친 뒤 입건 여 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경찰은 폭행 사건과 더불어 영상유포자 에 대해 집중 수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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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 3년간 회삿돈 14억원 빼돌려 자동차 구매한 경리 구속 회사 경리로 근무하면서 회삿돈을 횡령 해 자동차 구매 등에 사용한 30대가 구속 됐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횡령 혐의 로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전북 전주의 한 태양광 회사에서 2017년부터 4년간 회사 자금을 관리하는 경리로 일하면서 회삿돈 14억 원을 횡령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법인계좌의 돈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하는 수법으로 빼돌린 뒤, 자동차나 집을 구매하는 등 회 삿돈 대부분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모두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 "상처 소독 왜 안 해줘" 약국서 흉기난동 50대 영장 대구 서부경찰서는 10일 술에 취해 약국 에서 약사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협 박죄)로 A(5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했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45분께 서구 평리동 한 약국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던 흉기를 꺼내 들고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 고 있다. A씨는 1회용 밴드를 산 뒤 눈 주 변 상처를 소독해달라고 했으나 남자 약 사가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한다"며 거절 하자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체포 당시 A씨가 만취 상 태였다"며 "동일 전과가 있어 우선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 술자리서 고환 잡히자 격분해 흉기로 찌른 60대 집행유예 함께 술을 마시다 머리를 맞고 고환을 잡 힌 일에 격분해 흉기로 찌른 60대가 징역 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 사2부(진원두 부장판사)는 살인미수와 특

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63)씨에게 징역 3 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320시간을 명령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 는 지난 7월 31일 호프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우연히 옆 건물 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B(39)씨를 만나 합석했다. 다툼은 A씨가 자신에게 반말한 B씨 일행 중 한 명을 훈 계하면서 시작됐다. 이를 지켜본 B씨가 화 가 나 A씨 머리를 한 차례 때렸고, A씨는 B씨의 멱살을 잡고 밀쳐 바닥에 넘어뜨렸 다. B씨는 넘어진 상태에서 A씨의 고환을 움켜잡은 뒤 "밖으로 나오라"며 주점에서 나갔다. 당시 B씨는 A씨의 바지에 피가 묻 을 정도의 상처를 낼 만큼 강하게 고환을 움켜잡았다. 이에 격분한 A씨는 주점 주방 에 있던 흉기를 들고 나가 B씨의 옆구리를 걷어찬 뒤 흉기로 가슴 부분을 찌르고, 쓰 러진 B씨의 머리를 걷어차 전치 4주의 상 처를 입혔다. 이를 말리던 B씨 일행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가하기도 했다. ◎ 식당서 밥·라면 훔친 청년에 '선고 유예' 선처 식당에 들어가 라면과 밥 등을 훔친 청 년을 법원이 선처했다. 울산지법 형사2 부 유정우 판사는 야간 건조물 침입 절 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7)씨에 대해 선고를 유예했다고 10일 밝혔다. 선고유예는 일정 기간 형의 선고를 미루 고 유예일로부터 2년이 지나면 사실상 처벌하지 않는 판결이다. A씨는 올해 2 월 새벽 울산 한 식당에 들어가 라면 4개 와 밥 4개, 스팸 통조림 3개, 공병 등 모두 3만3천원 상당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 "2천만원 내놔라" 전 양어머니 볼 물어뜯은 40대 항소심도 실형 돈을 달라는 요구에 전 양어머니가 응

하지 않자 볼을 물어뜯고 주먹을 휘두 른 4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 았다. 전주지법 제1형사부(강동원 부장 판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A(43)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26일 오후 10시께 전북 완주군 한 주택에서 전 양어머니인 B(81)씨에 게 2천만원을 요구했으나 대답을 하지 않자 주먹으로 B씨의 눈 부위를 가격하 고 볼을 물어뜯은 혐의로 기소됐다. A씨 는 과거 B씨의 양자로 입양됐으나 B씨 를 폭행하는 등 패륜을 일삼았으며 이 후 재판을 통해 친생자부존재 확인 판 결이 확정, B씨의 가족관계등록부에서 제적됐다. ◎ 익산 가족 사망사건 생존 아빠 범행 시인 전북 익산 가족 사망사건의 유일한 생존 자인 아빠가 자신의 범행을 모두 시인했 다. 익산경찰서는 A(43)씨가 아내와 자녀 2명을 살해했다고 자백했다고 10일 밝혔 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 33분께 익 산시 모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중학생 아 들(14), 초등학생 딸(9), 아내(43)를 숨지게 한 혐의(살인)를 받는다. 국립과학수사연 구원 소견에 따르면 A씨 아내는 목 부위 자상(날카로운 물건에 의해 찔린 상해)으 로 인한 과다출혈 쇼크, A씨의 자녀 2명 은 경부압박에 의한 질식으로 각각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사건 현장에서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상태 가 호전되자 이날 첫 경찰 조사를 받았다. A씨는 "채무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 다가 아내와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로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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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11·11 쇼핑축제, 83조원 판매 신기록

중국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사태의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아시아 최대 전자 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올해 '11·11 쇼 핑 축제' 거래액이 사상 최대 규모인 83조 원대에 달했다. 알리바바는 12일 저장성 항저우(杭州)시 본사 인근에 설치된 프레스센터에서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티몰, 타오바오, 티몰 글 로벌, 알리 익스프레스, 카오라, 페이주 등 자사의 여러 플랫폼에서 총 4천982억위안 (약 83조8억원)의 거래가 이뤄졌다고 발표 했다. 올해 거래액은 작년 11월 11일 하루 거래액 2천684억 위안(약 45조7천억원)을 크게 넘어선 것이다. 알리바바는 올해 처음으로 11월 11일 본 행사에 앞서 11월 1∼3일을 '1차 판매 기 간'으로 정했다. 축제 기간이 예년 하루에 서 나흘로 사흘 더 늘어났다. 여기에 더해 알리바바는 올해 1∼11일 11일간의 실적 을 통째로 더해 발표하는 방식을 채택했 다. 11일 하루 실적만을 따로 구분해 공개 하지는 않았다. 올해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중국 소비

자들의 온라인 소비 성향이 더욱 강해진 것이 어느 정도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도 있다. 올해 11·11 쇼핑 축제는 코로나 19 사태로 중국 경제가 큰 충격을 받았다 가 본격적 회복 추세에 접어든 가운데 열 려 각별한 주목을 받았다. 중국이 미중 신냉전에 맞서 국내대순 환을 위주로 한 '쌍순환'(雙循環·이중순 환) 경제 발전 전략을 채택한 상황이어서 중국 경제 성장의 가장 중요한 엔진인 소 비 회복의 중요성이 한층 커졌다. 이처럼 비교적 양호한 실적에도 최근 당국과 불편한 관계에 놓인 알리바바는 11일 실시간 거래액 공개를 중단하는 등 연중 최대 축제를 최대한 조용히 치르면 서 여론의 주목을 피하려는 분위기가 역 력하다. 최근 마윈(馬雲) 창업자의 도발적 당국 비판 발언이 나온 이후 알리바바의 핵심 핀테크 계열사인 앤트그룹 상장이 무산 된 데 이어 11·11 쇼핑 축제 전날인 10 일 알리바바 등 중국의 대형 인터넷 플랫 폼 기업 규제를 강화하는 반독점 규제 초 안이 공표됐다. 이 여파로 11일 홍콩 증시에서 알리바 바 주가는 10% 가까이 폭락하면서 시가 총액이 70조원 이상 증발하면서 축제 분 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한편, 알리바바의 해외 직접 구매 순위에 서 한국은 일본, 미국에 이어 3위를 차지 하면서 전년에 이어 3위 자리를 지켰다.

75살-36살 부부, 28번 실패 끝에 쌍둥이 임신‘감격’

호주의 백만장자 부부가 결혼 후 6년 간 수십번의 체외수정 무산과 유산 등 의 실패를 딛고 쌍둥이를 얻게 돼 화제 다. 11일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호 주 부동산업계의 거물인 맥스 델메기 (75)와 그의 부인 사만다는 최근 체외 수정을 통해 임신한 아들과 딸 이란성 쌍둥이의 성장이 좋아 내년 1월 출산할 수 있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았다. 2015년 39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 혼한 이들 부부는 그동안 23번의 체외 수정 실패와 5번의 유산을 경험해 이번 임신도 안심하지 못하고 계속 노심초사 했다. 특히 신체적 정신적 고통이 누구

보다 컸던 아내 사만다는 그간의 눈물 과 좌절을 뒤로하고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을 통해 내년 1월 드디어 부모 가 될 것이라고 공식 선언했다. 이들 부부가 체외수정을 위해 투자한 돈만도 1억원을 넘는다. 아기들은 검사 결과 아들이 633g, 딸이 629g으로 정상이며 심장박동과 신체 움직임 등이 모두 건강한 것으로 나타 났다. 사만다는 그러나 지난달 검사에 서 자궁이 조금씩 열리는 증상을 보여 바로 입원한 후 화장실 갈 때와 이틀에 한 번 샤워할 때를 빼고는 안정을 취하 고 있다. 그녀는 27개의 배아와 168개 의 난자 채취, 수백번의 주사, 3번의 복 강경 과정을 경험했다며 힘들었던 시간 을 되뇄다. 그녀는 “많은 상처와 눈물 속에서도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고 계속 다짐했다”면서 “배 속 아기의 움직임 과 아기들이 하루하루 커가는 걸 느끼 면서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November 12, 2020 l Weekly Focus

아프간 여성, 취직했다고 두 눈 흉기에 찔려 실명 여성 인권유린 문제가 심각한 아프가 니스탄에서 취직했다는 이유만으로 여 성이 '두 눈'을 공격당해 실명하는 사건 이 발생했다. 1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가즈니주 여경 카테라(33) 는 경찰서에서 나와 퇴근길에 오토바이 에 탄 세 남성에게 공격당했다. 카테라는 자신이 밖에 나가 일하는 것을 극도로 싫 어했던 아버지가 무장반군 조직 탈레반 에 부탁해 공격한 것으로 믿는다. 하지만, 탈레반은 개입을 부인하고 있다. 카테라는 어릴 적부터 직업을 가지는 것 을 꿈꿨다. 그는 아버지의 계속된 반대에 도 꿈을 꺾지 않고, 남편의 지지를 받아 석 달 전 경찰이 됐다. 가즈니 경찰은 카테라 의 아버지를 체포하고, 탈레반의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어머니를 포함해 친 정 가족들은 모두 카테라를 위로하기는커 녕 비난했다. 다섯 명의 자녀를 둔 카테라

는 친정과 연락을 끊고 요양 중이다. 아프간의 여성 인권은 이슬람 샤리아법( 종교법)에 따른 국가 건설을 주장하는 탈 레반이 집권할 당시 크게 훼손됐다. 탈레 반은 과거 5년 통치 기간에 여성 교육· 취업 금지, 공공장소 부르카(여성의 얼굴 까지 검은 천으로 가리는 복장) 착용 등으 로 여성의 삶을 강하게 규제했고, 당시 성 폭력과 강제 결혼이 횡횡했다. 이 때문에 아프간 정부와 탈레반이 전쟁 종식을 위 한 평화협상을 진행한다는 사실에 아프 간 여성들은 과거로 돌아갈까 봐 공포를 느끼고 있다.

바레인 칼리파 총리 별세, 50년 재임으로 세계 최장 걸프 지역 아랍국가 바레인의 칼리파 빈 살만 알칼리파 총리가 11일(현지시 간) 미국 내 병원 '메이요 클리닉'에서 84세로 숨졌다고 바레인 국영 BNA 통 신이 보도했다. 칼리파 총리가 병원에서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통신은 칼리파 총리의 시신이 바레인으로 이송 된 뒤 친척들만 참석하는 장례식이 진 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마드 이븐 이사 알칼리파 바레인 국 왕은 일주일의 애도기간을 발표했다. AP 통신은 칼리파 총리가 세계에서 총 리직 재임 기간이 가장 긴 인물이라고 전했다. 1935년 태어난 그는 재무장관,

마나마 시장, 내각 의장 등을 거쳐 1971 년부터 50년 동안 총리를 지냈다. 인구가 약 160만명인 소국 바레인은 국 왕에게 권한이 집중된 입헌군주제 국가 이고 내각을 이끄는 총리도 국왕에 의해 임명된다. 바레인은 지배층이 이슬람 수 니파이지만 일반 국민 중 시아파 비율이 60%를 넘는다.

쿠바, 관광 성수기 앞두고 아바나 공항 8개월 만에 재개장 11일(현지시간) 쿠바 공산당 기관지 그 란마에 따르면 쿠바 항공당국은 오는 15 일 자정부터 아바나 호세 마르티 국제공 항의 항공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쿠바는 지난 3월 코로나19가 중남미에 상륙한 이후 곧바로 항공 운항을 중단했 다. 이후 섬 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 광객을 다시 받기 시작했으나 아바나의 메인 공항은 계속 닫혀 있었다. 이번 아바나 공항 재개장은 11월부터 3 월까지 쿠바의 전통적인 관광 성수기에 맞춰 이뤄진다. 15일부터 아바나 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내외국인은 모두 도착 즉시 코로나19 유

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 비용 등을 충당하기 위해 입국객에게 '보 건세'를 징수할 예정이다. 인구 1천100만 명가량 쿠바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천429명, 사망자는 130명 이다. 엄격한 봉쇄 조치와 풍부한 의료 인 적 자원에 힘입어 다른 중남미 국가들에 비해 눈에 띄게 선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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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가수 강다니엘·트와이스 지효, 공개 연애 종지부

강다니엘과 트와이스 지효가 공개 연애 1년 3개월만에 종지부를 찍었다. 지효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본인 확인 결과 최근 헤어진 게 맞 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어 강다니 엘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측 역 시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고 밝혔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강다니엘과 지효 가 최근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앨범 작업과 바 쁜 활동으로 만남이 줄어들었고 지금은 일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별을 택했 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열애설이 불거지 자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라며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당시 강다니엘은 "팬들에게 고맙고 미안하다"며 열애 인 정 후 실망한 팬들을 향해 구구절절한 심 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지효는 트와이스의 정규 2집 앨 범 '아이즈 와이드 오픈'으로 컴백, 신곡 '아이 캔트 스톱 미'로 활동 중이다. 그 룹 워너원 출신인 강다니엘은 솔로 가 수로 활발히 활동하며 지난 8월 '컬러' 연작 두 번째 앨범 '마젠타'를 선보였다.

배우 송재호, 오랜 투병 생활에 향년 83세로 별세

배우 송재호가 향년 83세로 별세했다. 송재호는 7일 오후 6시 숙환으로 숨을 거뒀다. 고인은 지병으로 오랜 투병 생활 을 해왔다. 최근 상태가 나빠졌고, 결국

병마를 이기지 못했다. 고인은 지난해 까지도‘질투의 역사’등을 촬영하며 병세가 깊어지기 전까지 연기에 전념 했다. 한편 송재호는 1937년 평안남도 평양 태생으로 동아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59년 KBS 부산방송총국의 성우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영자의 전성시대', '눈물의 웨딩드레스'와 드라마 '113 수사본부', ' 사랑이 꽃피는 나무' 등에 출연했다. 영 화에서도 그의 연기력은 빛났다. 고인 은 국제사격연맹 심판 자격을 지녔다. 1988년 서울 올림픽 클레이 부문 심판 으로 참여했다. 또 최근까지 야생생물 관리협회 회장으로 지냈다.

November 12, 2020 l Weekly Focus

고현정, '너를 닮은 사람'으로 2년만에 드라마 복귀 JTBC는 새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에 배우 고현정이 출연한다고 10일 밝혔다. 내년 선보일 이 작품은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한 여자와 그 여자와의 만남으 로 삶의 빛을 잃은 또 다른 여자의 이야 기를 담은 작품으로 치정과 배신, 타락 과 복수를 그린다. 고현정은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주 인공 '희주'를 연기한다. 가난하고 치열 했던 젊은 시절을 보낸 희주는 현재 성 공한 화가이자 에세이 작가이다. 병원 재단의 후계자와 결혼 후 행복한 가정을 꾸렸지만 무의미하게 흘러간 시간을 아 쉬워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그러다 가난 마저도 빛나는 장식품으로 보이게 만드 는 한 여자를 만나며 그의 인생은 송두 리째 바뀐다. 고현정은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이후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다. 극본은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KBS '비밀'과 '눈길'을 통해 섬세한 필력 을 보여준 유보리 작가가, 연출은 2018년 제51회 휴스턴 국제 영화제 TV 스페셜 드라마틱 부문 금상을 수상한 JTBC '알 수도 있는 사람'의 임현욱 PD가 맡는다.

악뮤, 1년 2개월만에 귀환 … 신곡 '해프닝' 16일 발매 '음원 강자'로 꼽히는 남매 듀오 악뮤 (AKMU)가 1년 2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 아온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 면 이들은 오는 16일 오후 6시 싱글 '해프 닝'(HAPPENING) 음원을 공개한다. 신곡은 오빠 이찬혁이 작사·작곡·프 로듀싱했고, 같은 소속사 보이그룹 아이 콘(iKON)의 히트곡 '사랑을 했다'를 공동 작곡한 밀레니엄(MILLENNIUM)과 기타 리스트 시황(SIHWANG)이 참여했다. 악뮤가 컴백하는 것은 지난해 9월 발매 한 정규 3집 '항해'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 다. 악뮤는 이찬혁 전역 후 활동을 재개하 며 선보인 '항해' 앨범으로 호평받으며 음 악적 성숙을 알렸다. 이 앨범 타이틀곡 '어

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 지'는 장기간 음원 차트 정상을 지키고 현 재까지도 차트 상위권에 머무는 등 대중성 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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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 Living with P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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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건조한 겨울철 반려견·반려묘의 발바닥 건강 관리 반려견, 반려묘와 살다 보면 서서히 신 경 써야 할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낑 낑대며 걸어서 어디라도 다쳤나 살펴보 려고 하면 소리를 지르면서 아픔을 호소 한다. 반려견과 반려묘를 키울 때 간단하 게나마 발바닥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반려견 발바닥 관리>

반려견의 발바닥은 두꺼운 편이라서 한 번 갈라지거나 상처를 입으면 회복 하는 속도가 매우 느리다. 건조함으로 갈라진 상황이라면 그로 인해 발바닥 에 상처를 입는 일이 더 잦아질 수 있

다. 이미 갈라졌거나 상처를 입은 상태 라면 2차 감염까지 가지 않도록 빠르게 치료해주는 게 좋다. 물론 가장 좋은 방 법은 발바닥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미 리 관리를 해 예방하는 것이다. 첫 번째, 산책을 다녀온 후 반드시 미 지근한 물로 발바닥을 깨끗하게 닦아 준다. 발바닥 사이에 이물질이 끼어 있 을 경우 그것들로 인해 작은 상처가 생 겨 갈라질 수도 있다. 두 번째, 발바닥 털을 손질한다. 발바 닥 털이 많이 엉켜 있으면 산책할 때 많 은 이물질이 발바닥 사이에 낄 수 있다. 발바닥 털은 반려견 보행 시 미끄러움 을 유발해 슬개골에도 좋지 않은 영향 을 미친다. 세 번째, 발톱이 너무 길지 않게 잘라준 다. 제때 잘라주지 않으면 발톱이 발바 닥으로 파고들어가 상처를 낼 수 있다. 네 번째, 반려견 전용 발바닥 보습제 를 수시로 발라준다. 마사지하듯이 가 볍게 눌러주면서 발라주면 좋다.

다섯 번째, 발바닥 마사지를 해준다. 사람의 발바닥처럼 반려견도 경락이 발바닥에 집중되어 있어 마사지를 해 주면 건강에도 좋고 피로도 풀어줄 수 있다. 맨발로 보행하는 반려견들에게 는 여름철의 뜨거운 길 혹은 겨울철의 차가운 길은 독이 될 수 있다. <반려묘 발바닥 관리>

반려묘들의 발바닥 건조는 영양 불균 형 또는 모래의 영향도 있겠지만 요즘 같은 건조한 날씨의 영향도 많이 받는 다. 작은 상처의 경우 보통 ‘그루밍’

을 통해 저절로 낫기도 하지만 가능하 면 발견 즉시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치 료하는 게 좋다. 반려견과 마찬가지로 발바닥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유의한 다. 가장 간편한 예방법은 반려묘 전용 발바닥 보습제를 사용해 수시로 발라 주는 것이다. 예민한 고양이의 경우 발 바닥을 못 만지게 할 수도 있지만, 잠 이 들었을 때 조금이라도 발라주기를 권장한다. 만약 건조함 때문이 아니라 면 현재 먹고 있는 사료 및 간식의 영 양성분과 모래가 청결히 유지되고 있 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충분한 물 섭취도 필요하다. 체내 수 분이 부족해지면 고양이 피부 또한 건 조해지기 때문이다. 수분 공급을 충분 히 해주고, 물을 잘 먹지 않는 고양이 의 경우 습식사료를 주는 것이 좋다. 실내 습도 유지도 중요하다. 겨울철은 실내가 건조하므로, 가습기를 이용하 거나 젖은 수건 등을 걸어놓고 습도 유 지를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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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뉴스 | Sports News

세계랭킹160위오르티스, PGA투어정상

세계랭킹 160위 카를로스 오르티스(멕 시코)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우승 의 감격을 누렸다. 오르티스는 8일 텍사스 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 코스(파 70)에서 열린 PGA투어 비빈트 휴스턴오 픈(총상금 70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5 언더파 65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67타로 정상에 올랐다. 2014년 PGA 2부투어에서 3승을 올려 이 듬해 PGA투어에 입성한 오르티스는 이번 이 생애 첫 PGA투어 우승이다. 멕시코에 서 태어난 선수가 PGA투어에서 우승한 것은 1978년 빅토르 레겔라도가 쿼드 시 티스 오픈을 제패한 이후 42년 만이다. 2015년부터 PGA투어에서 뛴 오르티스 는 지난 시즌 페덱스컵 랭킹 51위가 최고 성적을 올린 시즌일 만큼 정상급 활약은 펼치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도 5개 대회에서 2차례 컷 탈 락했고 30위 이내에도 한 번도 들지 못했 다. 그러나 지난해 공동 4위에 올랐던 이 대회에서 오르티스는 어떤 선수보다 빼어 난 기량을 펼쳤다. 그린 적중률(70.8%)로 출전 선수 가운데 8위에 오른 오르티스는 쇼트게임 부문 2위, 퍼트에서 5위에 꼽히 는 등 기복 없는 경기력을 뽐냈다. 특히 그 는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과 전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 그리고 세계랭킹 20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의 추격을 뿌리치는 뱃심까지 보였다. 오르티스에게는 우승 상금 126만 달러( 약 14억1천360만원)보다 내년 마스터스 출전 티켓이 더 큰 선물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 걸렸다가 치료를 받고 투어 무대 에 복귀한 존슨은 우승은 놓쳤지만 변함 없는 기량으로 2타차 공동 2위(11언더파 269타)를 차지해 다음 대회인 마스터스 우승 전망에 녹색등을 켰다. 9월 21일 끝 난 US오픈 이후 두 달 가까이 대회를 치 르지 않았던 존슨은 이날도 5언더파 65 타를 적어냈다. 7언더파 63타를 몰아친 마쓰야마도 공동 2위에 올랐다. 무릎 부 상 재활에 애쓰는 브룩스 켑카(미국)도 3주 만에 출전해 공동 5위(8언더파 272 타)로 대회를 마쳐 재기의 신호탄을 쐈 다. 켑카는 3라운드와 4라운드에서 이틀 연속 5언더파 65타를 쳤다. 임성재(22)는 3타를 줄였으나 공동 50위(3오버파 283 타)에 그쳤다.

코로나19 이겨낸 호날두 3경기 만에 발목 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을 이겨내고 복귀한 ‘슈퍼스타’ 크 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이번엔

발목 부상으로 쓰러졌다. 호날두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 마의 올림피코 경기장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8 라운드 라치오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했다. 전반 15분 선제골을 넣는 등 활약하던 호날두는 후반 31분 상대 선수와 강하게 충돌한 뒤 파울로 디발라와 교체됐다. 호 날두는 발목 통증을 호소했고, 절뚝이며 벤치로 걸어갔다. 경기 뒤 안드레아 피를로 유벤투스 감 독은 “안타깝게도 호날두의 발목에 문 제가 생겨 교체했다”며 부상을 확인했 다. 호날두는 지난달 13일 국가대표 소집 중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보름 넘게 격리 생활을 했다. 두 차례나 더 양성 판정을 받은 끝에 힘들게 코로나 19를 이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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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베데프, 파리 마스터스 테니스 우승 부진의 터널에서 빠져나온 다닐 메드 베데프(4위·러시아)가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롤렉스 파리 마스터스(총상금 334만3천725 유로)에서 우승했다. 메드베데프는 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 리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단식 결승에서 알 렉산더 츠베레프(7위·독일)를 2-1(5-7 6-4 6-1)로 제압하고 통산 8번째이자 올 해 첫 투어 우승을 일궜다. 특히 통산 전적에서 자신이 약세를 보여 온 츠베레프를 꺾고 따낸 타이틀이어서 더 값지다. 메드베데프는 츠베레프를 상 대로 이날까지 2승 5패를 기록했다.

한국 야수 최초 WS 밟은 최지만, 금의환향 한국 야수 중 처음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 무대 를 밟은 탬파베이 레이스의 내야수 최지 만(29)이 금의환향했다. 최지만은 지난 9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 해 입국했다. 최지만은 2주간 자가격리 를 한 뒤 국내 일정을 소화하고 내년 시 즌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최지만은 60 경기 단축 시즌으로 치른 올해 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0, 3홈런 16타점을 기록 했다. 포스트시즌에선 18경기에서 타율 0.250, 2홈런 4타점을 올렸다. 최지만은 올 시즌 파란만장한 시간을 보 냈다. 시즌 초반 스위치히터로 깜짝 변신 해 눈길을 끌었고, 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높은 투수 게릿 콜(뉴욕 양키스)의 천적으 로 주목받았다. 포스트시즌에선 화끈한 세 리머니로 더그아웃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유연한 몸을 이용해 1루에서 다리를 찢 는 호수비로 팬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기 도 했다.

미국프로농구 2020-2021시즌, 12월 22일 개막 미국프로농구(NBA) 2020-2021시즌이 12월 22일 개막한다. AP통신은 10일 "NBA와 NBA 선수협회 가 2020-2021시즌을 12월 22일 개막해 팀당 72경기씩 치르는 일정에 합의했다" 고 보도했다. NBA는 그동안 6월에 챔피언결정전을 마친 뒤 10월에 정규리그를 개막해왔다. 그러나 2019-2020시즌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10월 에야 챔피언결정전이 마무리됐다. 2020-2021시즌 개막 시점을 놓고 올해 12월과 2021년 1월 등 여러 설이 나돌았 지만 결국 올해 크리스마스를 앞둔 시점 에 리그를 개막하기로 리그 사무국과 선 수 협회가 의견 일치를 이뤘다. 팀당 정규리그 72경기는 기존의 82경기 보다 10경기가 줄어든 경기 수다. 또 2019-2020시즌 챔피언결정전까지 치른 LA 레이커스와 마이애미 히트는 비

시즌 기간이 7주에 불과하게 됐다. 이는 NBA 사상 가장 짧은 비시즌 기간이다. 반면 3월 중순에 중단됐던 NBA 리그가 재개된 7월 말 이후 일정에 출전 자격을 얻지 못했던 애틀랜타, 시카고, 클리블랜 드, 샬럿, 골든스테이트, 미네소타, 뉴욕, 디트로이트 등 8개 팀은 9개월이 넘는 평 소보다 긴 비시즌을 보냈다. 신인 드래프트는 이미 공지된 바와 같이 19일에 열리고, 자유계약선수(FA) 협상은 21일부터 시작된다. 또 트레이닝 캠프는 12월 2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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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이야기 | Golf T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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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미스샷 왜 생길까? 미스샷 방지하기

■ 미스샷 방지하기 티샷이 오른쪽으로 휘어져 러프 깊숙이 들어간 것보다 좌절은 몇 배 더 커진다. 특히 이 중요한 순간에 뒤땅과 토핑 같이 터무니없는 미스샷을 했다면 더더욱 그 렇다. 홀과 가까워질수록 미스샷에 대한 충격은 오래 남기 때문이다. 이번 호에는 미스샷, 특히 어프로치샷에서 실수를 피 하는 방법을 배워보자. ▶왼발을 열고 체중은 왼발에 어프로치샷에서 실수를 줄이려면 스탠 스에 변화를 줘야 한다. 먼저 왼발을 살짝 열어 오픈 스탠스를 취한다. 이는 상체 회 전을 도와 어프로치샷을 훨씬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왼발에 체중을 조금 더 두는 것이 좋 다. 보통은 왼발 60, 오른발 40 정도지만, 필요하다면 70:30 혹은 80:20도 괜찮다. 체중을 왼발에 두면 체중이동을 막을 수 있고, 다운블로로 헤드가 내려와 볼을 찍 는 효과를 가져온다. 이는 뒤땅을 피할 수 있는 비결이다. 왼발을 열고 스윙하면 상 체 회전이 좀 더 자연스럽게 돼 미스샷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시야가 더 많이 확보되 기 때문에 거리감에도 도움 된다. ▶체중 이동을 피하고 머리는 제자리에 어프로치샷은 큰 스윙이 필요하지 않다. 50야드 이내의 비교적 짧은 거리를 공략하 기 때문에 풀스윙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는 뜻이다. 따라서 큰 스윙 때 필요한 체중 이

동을 피하고 상체 회전을 우선으로 해야 한 다. 이는 정확한 볼 컨택을 도와준다. 스윙 동안 몸 균형이 바뀌지 않고 일정하게 유 지되기 때문이다. 또한 머리도 고정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 스윙 때 단순히 볼을 바라 보는 것이 아니라 볼의 어느 한 지점, 예를 들면 볼 로고와 같이 일정 부분을 주시하 면 머리 움직임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손목 사용은 절대 금물 골프스윙에서 손목은 대단히 중요한 역 할을 한다. 볼을 띄우거나 멀리 보내야 할 때 특히 그렇다. 그러나 어프로치샷에서 는? 차라리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아니 그냥 팔에서 움직이지 않는 한 부분 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그만큼 어프로치 샷에서 손목은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할

금지 동작이다. 만약 손목을 사용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 까? 클럽이 빨리 들어 올려지고, 또 빨리 내려오게 된다. 또한 몸도 상하로 움직이 게 만든다. 결국 뒤땅이나 토핑이 발생하 는 것이다. 어프로치샷에서 손목을 사용 했다면 절대 미스샷을 피할 수 없다. 퍼 팅할 때처럼 몸과 팔이 만들어낸 삼각형 을 계속 유지한다고 생각하면 손목유지 에 도움이 된다. ■ 서두르는 마음은 미스샷의 지름길 슬라이스는 다운스윙에서 허리(아랫배 부분)가 목표 방향으로 너무 빨리 열리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오른쪽 어깨도 목표 방향으로 열리고 임팩트 순간에 클럽페이 스가 어드레스 상태로 되돌아오는 게 늦어

져 페이스가 열린 상태에서 공을 치는,이 른바 컷샷이 돼 전형적인 슬라이스가 나 고 만다. 공을 치려는 마음 때문에 오히려 몸의 움직임을 재촉해 다운스윙에서 리듬 과 타이밍을 놓치게 되는 것이다. 또 임팩 트에서 오른발 뒤꿈치를 드는(heel up) 경 우도 오른쪽 허리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목 표 방향으로 열리고 만다. 따라서 다운스윙에서 임팩트.폴로스루 까지 오른발 뒤꿈치가 지면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임팩트 전에 허리가먼 저 돌아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가 급적 다운스윙의 동작을 늦춰야 한다. 즉 슬로다운 스윙을 해야 한다. 또 슬로다운 스윙과 함께 오른발 뒤꿈치 사용법을 연습해야 한다. 연습방법은 오른 발 뒤꿈치가 지면에서 떨어지지 않을 정도 의 상태에서 임팩트해야 한다. 이때 오른 쪽 무릎(관절부위)에는 힘을 빼야 한다. 오 른쪽 무릎을 사용하는 타 이밍은 다운스윙 에서 오른손이 우측 허리부분에 왔을 때가 좋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머리는 반드 시 공 뒤에 잡아둬야 한다. 골프에서 가장 강조돼야 할 점은 하반신 의 안정이다. 특히 백스윙과 톱스윙에서 왼발 뒤꿈치를 드는 것은 위험부담이 크 다. 그러나 뒤꿈치 드는 것이 습관화됐다 면 최소한 뒤꿈치가 제자리에 돌아오게끔 연습해야 한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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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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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역사 둘러보기 11월 12일 ~ 11월 18일 세계 ▶11월 13일 : 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 사건

2015년 11월 파리 테러 사 건은 2015년 11월 13일 21 시 16분에 프 랑스 파리의 1 구, 10구, 11 구, 파리 북부

미국 ▶11월 15일 : 인텔, 첫 단일칩 4004 출시

인텔 4004는 1971년 11월 15일에 처음 출시되었다. 4004는 이전까 지 반도체 메모 리를 주로 생산

한국 ▶11월 13일 : 노동운동가 전태일 분신 자살

전태일(1948 년 9월 28일 ~ 1970년 11 월 13일)은 대 한민국의 봉 제 노동자이 자 반공주의

의 일드프랑스, 프랑스와 독일의 친선 축 구 경기가 열린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 스 근처 등 최소 7곳에서 발생한 동시 다 발 연쇄 테러 사건이다. 최소 세 건의 폭 발과 여섯 번의 총격이 있었고 바타클랑 극장에선 최소 60여명의 인질이 붙잡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리 인질극은 종 료되었으나 이 과정에서 130여명이 사 망했다.또한 프랑스 경찰은 테러 과정에 서 2건 이상의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했 다고 밝혔다. 이 테러로 프랑수아 올랑드

하던 인텔이 처음으로 제작한 컴퓨터 프로 세서이다. 시장에 출시된 최초의 마이크로 프로세서로 알려져 있다. 원래는 인텔에서 출시한 전자계산기에 탑재될 예정이었으 나, 기존의 단순한 칩들로 이루어진 논리 회로를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되 어 마이크로프로세서의 시장가능성을 처 음으로 보여주었다. 이 칩을 시작으로 인 텔을 비롯한 여러 집적회로 제조사들은 더 발전된 마이크로프로세서 제작에 뛰어들

성향의 노동운동가, 인권 운동가이다. 1960년대 평화시장 봉재공장의 재봉사, 재단사로 일하며 노동자의 권리를 주장 하였다. 1970년 10월에는 본격적으로 근로조건 시위를 주도하였다. 11월13일 근로기준법 화형식과 함께 평화시장 입 구에서 온 몸에 휘발유를 끼얹고 라이터 로 분신 자살하였다. 그의 죽음을 계기 로 11월 27일 청계피복노동조합이 결성 되었고, 노동 운동이 재확산되었다.

대통령은 중앙유럽 표준시 23시 58분에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경 봉쇄를 단행했다. 사건 다음 날인 11월 14일, 이 라크와 시리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테 러조직 이슬람 국가(IS)는 테러가 자신들 의 소행임을 주장했다. ▶11월 13일 : 네바도델루이스산 화산 폭발

네바도 델 루이스 산(Nevado Del Ruiz) 은 콜롬비아에 있는 화산이다. 이 화산 은 성층 활화산(Active Stratovolcano)이 며, 해발 5,300m의 정상에는 빙하가 있

어 수조원 규모의 마이크로프로세서와 컴 퓨터 산업으로의 길이 열렸다. ▶11월 16일 : 오클라호마주, 연방 46번째로 가입

오클라호마주(State of Oklahoma)는 미 국의 주이며 미국의 중남부 지역에 속한 다. 동쪽으로 아칸소주와 미주리주, 북 쪽으로 캔자스주, 북서쪽으로 콜로라도 주, 서쪽으로 뉴멕시코주, 남쪽으로 텍 사스주와 접한다. 면적은 미국에서 20번 째로 크고, 인구는 28번째로 많으며, 인

▶11월 14일 : 언론 통폐합

1980년 언론 통폐합은 그해 11월에 당 시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던 전두환의 지 시 아래 추진된 언론 통폐합 조치이다. 1979년 10·26 사건과 12·12 군사반란 을 거치면서 실권을 잡은 전두환은 계엄 포고령에 따라 모든 언론 보도를 검열했 다. 전두환 대통령의 지시 아래, 1980년 11월 14일 한국방송협회, 신문협회 등은 총회를 열고 방송, 신문 통합 등 소위 '대

다. 그리고 분화구에서 증기가 나온다. 이 화산은 안데스 산맥의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다. 1985년 11월 13일 밤 9시 30분 화산이 폭발하면서 화산재와 연기 가 7890m 높이까지 뿜어 나왔다. 이로 인해 산정상의 눈과 얼음이 녹아내리면 서 랑구닐라강이 범람했다. 화산에서 50 ㎞ 떨어진 인구 5만여 명의 도시 아르메 로에 홍수가 덮쳤다. 아르메로는 순식간 에 진흙과 화산재로 덮였다. 사망자는 2 만5000여 명에 달했다.

구밀도는 35번째로 높다. 오클라호마 주 의 이름은 미국 원주민 촉토 족의 okla humma라는 구(句)에서 파생되었으며 이는 '붉은 사람들'을 의미한다. 연방에 가입하기 전에는 오클라호마 준주와 인 디언 준주로 나뉘어 있었으나 1907년 11월 16일, 연방에 46번째로 가입하게 되면서 하나의 주로 합쳐졌다. 이 주의 주도는 오클라호마시티로 가장 큰 도시 이며, 주의 북부 도시인 털사가 있다.

한민국 언론의 개혁'을 골자로 하는 건전 언론 육성과 창달에 관한 결의문을 발의 했다. 이에 따라 중앙지 신문은 7개에서 6개로, 지방지 신문도 14개에서 10개로 줄었다. 합동통신과 동양통신이 해체· 통합되면서 연합통신이 설립되어 대한 민국의 유일무이한 통신사가 됐다. 이후 대한민국의 방송국은 한국방송공사, 문 화방송계열국, 기독교방송, 극동방송, 아 세아방송 등 26개로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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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Life

몸에 좋은 신의 물방울 와인 종류와 어울리는 음식, 알아보기 와인은 포도의 종류와 상태, 원산지, 기온 과 양조법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이렇게 다 양한 와인의 종류가 몇 가지나 되는지 알기 는 쉽지 않다. 같은 양조장에서 나와도 생산 년도와 품종에 따라 또 달라지기 때문이다. <레드 와인>

▶카베르네 소비뇽 (Cabernet Sauvignon) 레드 와인 하면 카베르네 소비뇽, 화이트 와인 하면 샤르도네라 할 정도로 카베르네 소비뇽은 레드 와인을 위한 포도이다. 이 포도는 작은 사이즈, 어두운 색, 두꺼운 껍 질, 많은 씨앗이 특징이다. 오랜 시간 숙성 할수록 맛이 좋기 때문에 고급 와인의 재 료로 쓰인다. 스테이크 요리에 적당하다. ▶멜로(Merlot) 멜로는 카베르네 소비뇽과 비슷하지만 타닌성분이 덜한 편이다. 또한 단맛이 강 하기 때문에 다른 포도의 거친 맛을 부드 럽게 하기 위해 혼합해서 사용되기도 한 다. 멜로는 보르도와 프랑스의 남쪽 지방, 칠레, 남아프리카, 이탈리아, 헝가리와 불 가리아산이 인기가 있다.

▶피노 누아 (Pinot Noir) 프랑스 버건디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급 포도다. 이 포도는 카베르네나 멜로보다 더 밝은 색깔을 지닌 레드 와인의 재료가 된다. 최고의 와인들은 좀더 추운 지방에서 생산이 되고, 쉽게 변질되는 성격을 지녔 다. 체리 향과 민트, 라스베리, 송로 그리고 고기 썩는 향이 있어서 프랑스의 와인 제조 자들은‘Animale(동물적인)’라고 표현하 기도 한다. 부드러운 육류에 잘 어울린다. ▶카베르네 프랑 (Cabernet Franc) 프랑스에서는 가장 잘 알려진 포도품종 이다. 주로 카베르네 소비뇽과 많이 혼합 되어 사용된다. 카베르네 프랑은 색깔과 타닌성분이 좀더 약하므로 카베르네 소비 뇽보다 더 잘 익는다. ▶진판델(Zinfandel) 진판델은 유럽이 원산지인 검은 포도지 만 요즘은 캘리포니아에서 압도적으로 생 산되고 있다. 짙은 적색을 띠며 보관 기간 은 4~8년 정도가 적당하다. <화이트 와인>

▶샤르도네(Chardonnay) 세계 최고의 화이트 와인용 품종이다. 특 유의 맛과 풍부한 향을 가지고 있으며 단 맛이 거의 없는 드라이한 타입으로 다른 품종으로 만든 와인보다 숙성기간이 길 다. 좋은 것은 병 속에서 10년 가까이 보 관하면서 숙성된 맛을 즐길 수 있다. 굴, 새우, 연어 등 생선류와 잘 어울린다. ▶쇼비뇽 블랑(Sauvignon Blanc) 가장 개성이 뚜렷한 품종으로 자극적이 다. 일명 퓨메 블랑(Fume Blanc)이라고도 하며, 프랑스 보르도의 그라브, 르와르 지 방에서 많이 사용되는 품종이다. 비교적 추운 지방에서도 잘 자라며 고유의 향을 발휘한다. 구운 생선, 칠면조 요리 등에 잘 어울린다. ▶리슬링(Riesling) 독일 라인과 모젤 지역, 프랑스의 알사 스에서 생산되는 화이트 와인의 대표적 인 품종이다. 신선하고 향이 독특하면서 도 부담이 없어 와인 초보자가 마시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닭고기, 야 채 등과 잘 어울린다. ▶쉬넨 블랑(Chenun Blanc) 프랑스 르와르 지방에서 주로 재배되며 신선하고 매력적인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 는 게 특징이다. 드라이나 세미 스위트 타 입으로 식전에 마시는 술로 많이 이용되며 과일향이 짙다. ▶게부르츠트라미너(Gewurztrami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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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슬링과 비슷한 특성을 가진 유럽 지 역 포도품종으로 리슬링보다 자극적이 어서 초보자도 그 차이를 느낄 수 있을 정도다. 알자스 지방에서 생산되는 것을 최고로 치는데 미국, 독일, 이탈리아, 칠 레 등지에서 생산되는 것도 시도해볼 만 하다. <로제 와인>

▶포트 와인 알코올 도수를 15도 정도로 높인 포르 투갈의 스위트 와인을 말한다. 단맛이 강 해서 주로 식후에 디저트 와인으로 이용 된다. 케이크와 함께 마셔도 잘 어울린 다. ▶스파클링 와인 축하하는 자리면 으레 등장하는 샴페인 처럼 풍부한 기포와 톡 쏘는 맛이 특징이 다. 프랑스 샹파뉴 지역에서 나는 것만을 샴페인이라 하고 다른 지역의 와인은 스 파클링 와인이라고 부른다. 식욕을 돋우 고 부담이 없어서 주로 식전에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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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Health

November 12, 2020 l Weekly Focus

파킨슨병, 빨리 약물 치료 시작할수록 효과 높아 몸이 저절로 떨리고, 움직임이 느려지 고, 팔다리가 뻣뻣해진다. 파킨슨병의 3 대 증상이다. 파킨슨병은 치매 다음으로 흔한 뇌신경 퇴행성 질환으로 2014년 9 만6,673명에서 2017년 11만5,679명으로 3년 새 20%가량 늘었다(건강보험심사평 가원). 파킨슨병 환자의 99% 이상이 50대 이상이다. 이 때문에 파킨슨병을‘황혼 의 불청객’으로 부른다. 문제는 대부분 의 환자가 파킨슨병을 제대로 알지 못해 1~2년 이상 방치한다는 점이다. 파킨슨병 을 늦게 치료할수록 약물 효과가 떨어지 고 증상이 악화되기 쉽다. ▶파킨슨병을 어떻게 진단하나.

뇌에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분 비하는 특정 신경 세포들이 점점 죽으면 서 움직임 장애를 일으키는 병이다. 파킨 슨병 환자가 전 인구의 1,000명당 1~2명 정도로 발생한다. 하지만 60세가 넘으면 1~2% 정도가 이 병에 노출돼 노인성 치 매(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 뇌 질환이다. 하지만 파킨슨병의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파킨슨병을 정확히 확진할 수 있는 검사

▶파킨슨병은 다른 질병과 혼동하기 쉬운데.

파킨슨병 환자의 70%가 뇌졸중 치 료를 받았다는 조 사 결과도 있다. 손 을 떨거나 발이 끌 리는 등의 증상이 파킨슨병 초기에는 몸 한쪽 편에만 나 타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뇌졸중과 달리 파킨슨병은 한쪽 마비 증상이 2년 정도 경과한 뒤에 반대 쪽에도 나타난다. 뇌졸중으로 인한 마비 증상은 힘이 감소하면서 나타나지만 파 킨슨병은 운동 속도가 느려질 뿐이지 힘 은 정상적으로 유지된다.

파킨슨병은 비교적 증상이 특징적이기 는 하지만 초기에는 특정 증상이 나타나 지 않거나 구분하기 쉽지 않다. 이 때문에 파킨슨병이 한참 진행된 뒤에야 진단될 때가 많다. 파킨슨병의 초기 증상은 전신 피로와 권태감, 팔다리 통증 등이다. 그런 데 이런 증세는 관절염이나 오십견, 신경 통, 우울증 등으로 오해하기 쉬워 환자가 증상을 인식하지 못해 치료 시기를 놓칠 때가 적지 않다.

▶파킨슨병을 완치하는 약이 아직 없는데.

은 양을 먹거나 복용량을 늘려도 약효 발 현 시간이 짧아진다. 약을 먹어도 1~2시 간 지나면 상태가 다시 악화되거나 자신 의 의지와 관계없이 춤을 추듯이 몸이 흔 들리는 ‘이상운동항진증’이 나타나기 쉽다. 떨림ㆍ경직ㆍ통증 등이 빈번해지 고, 불안 장애ㆍ공황ㆍ우울증으로 인한 고통을 겪기도 한다. 그러면 뇌 조직 일 부를 수술로 제거하거나 도파민 호르몬 부족으로 인해 잘못 작동되는 신경 회로 에 가는 전극을 꽂아 전기 자극을 가함으 로써 오작동을 막는 ‘뇌심부자극술’ 을 받아야 한다. 비교적 안전하고 간단 한 수술이다. 수술 당일 식사와 운동이 가능할 만큼 후유증이 거의 없고 회복도 아주 빠르다.

완치하는 치료제는 없지만 뇌 속에 부 족해진 도파민을 약물로 보충하는 치료 를 시행한다. 약물 치료에는 도파민 전 구 약물(레보도파)이 주로 쓰인다. 체내 에 들어가면 도파민으로 전환돼 환자의 운동장애가 호전된다. 이 약은 투여 후 2~3년 동안은 효과가 아주 좋다. 그래서 ‘허니문 기간’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이 약도 한계가 있어 5년 이상 먹으면 같

파킨슨병은 오래 앓을수록 상태가 점점 나빠진다. 수술을 하더라도 수술 이후 관 리가 매우 중요하다. 수술 초기에 상태가 많이 호전됐더라도 6개월에서 1년 정도 지나면 상태가 악화되거나 다른 합병증 이 생길 수 있다. 그러면 약물이나 삽입한 전기자극기를 조절하는 등 지속적인 관 리가 필요하다.

법도 아직 없다. 환 자 병력ㆍ증상ㆍ진 찰 소견ㆍ치료 반 응 등을 종합해 진 단한다. 몸이 떨리 고, 움직임이 느려 지거나, 팔다리가 뻣뻣해지는 경직 현상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몸이 엉거주춤하게 굽게 되고, 기억력 장애, 우울증, 수면 장애, 기립성 저혈압 등이 동반된다. 특히 몸이 떨리는 증상은 파킨슨병 환자의 70%에서 나타 날 정도로 가장 흔하다.

▶파킨슨병이 우울증도 유발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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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 Science

November 12, 2020 l Weekly Focus

재밌는 과학 이야기

소득 적을수록 사회적 거리두기 지키기 어렵다

소득이 낮을수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을 막는 데 필수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기 어렵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조나단 제 이 미국 보스턴대 공중보건학부 교수 연 구팀은 미국 내 21만 여 명의 소득 수준 과 휴대전화 이동 데이터를 연결해 분석 해보니 소득이 높을수록 코로나19 유행 중 집에서 머무른 기간은 길고 밖에서 일한 경험은 적었다는 분석결과를 이달 3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인간행동’에 발표했다. 사람들 사이 물리적 거리를 늘려 코로 나19 전파를 막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백 신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코로나19를 막 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꼽힌다. 문 제는 이같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고 싶어도 지키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는 것 이다. 연구팀은 경제적 차이와 거리두기 사이 연관성을 분석하기 위해 익명 처리 된 21만 288명의 미국 내 휴대전화 이 동 정보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를 각 이 용자의 연간 소득 수준과 연결했다. 소 득 수준은 가장 적은 1분위를 연간 4만 870달러(4645만 원) 이하 소득으로, 5분

위는 9만 3750달러(1억 645만 원) 이상 소득자로 분류했다. 우선 미국에서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인 1월과 2월에는 소득이 높을수록 집을 비우는 경향이 나타났다. 1분위 중 26.9%가 하루를 꼬박 집에 머무르는 경 험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위는 25%, 3분위는 23.9%, 4분위는 22.7%가 이런 경험을 했다. 5분위 그룹은 20%만 하루 종일 집에 있는 경험을 했다. 이러한 경 향은 미국에서 3월 중 코로나19가 유행 하기 시작한 이후 역전됐다. 미국 전역 에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던 4월에 는 1분위 그룹 중 38%가 하루 내내 집 에 있는 경험을 겪었다. 이 수치는 2분 위 38.8%, 3분위 40.3%, 4분위 42.9%, 5분위 47.1%로 점차 늘어났다. 1분위는 코로나19 이전보다 11.1% 포인트 늘어 난 반면 5분위는 27.1% 포인트나 늘어 난 것이다. 연구팀은 저소득 집단일수록 코로나19 가 발생해도 집 밖에서 일해야 하는 경 우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 또한 확인했다. 집 밖에서 주중 하루 8시간 일하는 것으 로 나타난 이들의 비율도 코로나19 이후 뒤집혔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유행 이전 에는 1분위 중 19.2%가 일을 했고 5분위 는 23.9%가 일했다. 반면 4월 이후에는 1 분위 중 집 밖 근무 비율이 12.6%로 소폭 줄어든 반면 5분위는 10.2%로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 집 밖에서 일이 아닌 생필품 구매, 산책 등을 하는 행위는 소득에 상 관없이 비슷하게 줄어들었다.

귀지 샘플로도 스트레스 호르몬 측정 가능하다 귀지(earwax) 샘플로도 모발이나 혈 액, 소변 샘플 못지않게 스트레스 호르 몬인 코르티솔(cortisol)의 수치를 정확 하게 측정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 왔다. 코르티솔은 질병 등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으로 부신 피질에서 분비되는 호 르몬으로 대사, 심장 기능, 면역체계에 변화를 일으켜 신체가 스트레스에 대 처하도록 돕는다. 영국 킹스 칼리지 런 던(KCL) 인지신경과학 연구소(Institute of Cognitive Neuroscience)의 안드레 스 에르난-비베스 박사 연구팀은 귀지 샘플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을 측정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영국 의 일간 가디언(Guardian) 인터넷판이 4일 보도했다. 코르티솔은 분비량의 변동이 심하기 때 문에 샘플링이 어렵기로 악명 높다. 모발, 타액, 혈액, 소변 샘플로는 단기적인 스트 레스 호르몬 수치를 알 수 있을 뿐이다. 그 러나 귀지의 코르티솔은 변동이 적고 안정 적이며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측정이 가능 하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귀지 샘플 채취 장치 는 면봉(cotton swab)이나 다를 게 없지만 그 끝에는 귀지 샘플을 가장 효과적으로 채취할 수 있는 유기물질이 담겨져있다. 이 장치는 또 브레이크가 있어서 귓속으 로 너무 깊숙이 들어가지 못하게 되어 있 어 귀에 손상을 일으킬 염려도 없다고 연 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37명의 피실험자를 대상으로

귀지 샘플 채취 기술을 모발, 혈액 등 다 른 코르티솔 샘플 채취 방법과 비교 평가 했다. 그 결과 귀지 샘플에서 채취한 코 르티솔이 가장 양이 많고 측정도 가장 빠 르고 비용도 가장 적게 드는 것으로 밝 혀졌다. 귀지에서는 모발 샘플보다 코르티솔 을 많이 검출할 수 있어 매우 빠른 분석 이 가능하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다른 방 식의 코르티솔 측정은 또 스트레스를 유 발하는 일이나 음주 등 코르티솔 분비에 변동을 가져오는 교란변수(confounding factor)에 영향을 받지만 귀지 검사는 이 러한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연구팀은 강 조했다. 이 검사법은 우울증 외에 코르티솔 관 련 질환인 애디슨병(Addison's disease)과 쿠싱 증후군(Cushing syndrome) 진단과 치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연구팀은 말했다. 연구팀은 귀지 샘플을 당뇨병 환자의 포도당과 코로나19 환자의 항체 측정에 도 이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 하고 있다. 이 연구 결과는 과학전문지 ' 헬리욘'(Heliyon) 최신호에 발표됐다.


2020년 11월 12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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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가족생활 | Famil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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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소증 고민하는 남성

밥상머리 교육의 효과 <1>

대부분 정상 범위인 경우가 많아

아이들에게 건강과 정서적 안정 부여

많은 남성들이 사우나 등에서 평소 이완된 상태의 남성 크기를 다른 사람 과 비교할 때마다 좌절한다. 그러나 평 소 이완 상태의 남성 크기는 성기능과 별 관련이 없다. 평소 남성이 크게 보 이는 남자들이 발기상태에서도 더 클 것이라고 믿는 것은 오해다. 전문가의 입장에서 보면 평소 축 늘어 진 채 커 보이는 남성이 실제로 발기상 태에서는 강직도가 부족해 힘을 못 쓸 가능성이 더 크다. 특히 나이가 들고 운 동 부족, 술, 담배 등으로 해면체의 위 축이 생기면 이완상태의 남성도 적절 한 탄력성을 잃고 축 늘어진다. 미국 의 사들은 이런 성기를 ‘젖은 국수 면발 (wet noodle)’ 같다며 발기 기능 저하 를 의심한다. 오히려 건강한 남성일수록 발기가 되 지 않은 이완상태에서는 몸에 착 밀착 되어 있고 조직을 만져보면 탄력이 있 다. 성 흥분 때는 신장계수가 커서 충분

한 혈류 충만으로 상당한 강직도에 쑥 발기되는 반응을 보인다. 흔히 동양인 의 경우 발기 시 길이가 11.5㎝ 정도가 평균 크기이지만 2㎝ 정도의 차이로는 별 의미가 없다. 음경왜소증은 5~7㎝ 미만에 해당되는데, 그 이하일 때 성행 위 시 문제가 되는 것이다. 왜소증을 고 민하는 남성들 대부분은 실제 크기가 작은 경우는 드물고 오히려 정상 범위 인 경우가 많다. 반면 남성의 발기 각도에 대해 고민 하는 남성도 많다. 발기 시‘얼마나 위 로 서느냐’는 문제다. 남성이 똑바로 선 상태에서 발기된 각도를 판단할 경 우 사람의 머리 방향을 180도, 발끝을 0 도로 볼 때, 평균 발기 각도는 110도 정 도이며 정상 범주가 60~150도다. 또 아 주 수직으로 정면을 향하는 남성은 드 물다. 85%의 남성은 정면 방향에 가깝 지만, 좌우로 쏠리는 현상이 있어 좌측 방향이 우측보다 5~11배 많다. 고환이 우측보다 좌측으로 처진 것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된다. 정말로 신경 쓸 부분 은 따로 있다. 예전에 비해 발기 크기가 너무 줄거나, 이완상태에서 탄력성을 잃고 축 늘어지거나, 발기 각도가 월등 히 떨어지는 것인데 이는 성기능 저하 의 조기 신호다. 남성은 함부로 손댈 곳 이 아니며 잘못 손대면 성기능의 손상 도 온다. 괜한 콤플렉스에 혹 떼려다 혹 붙이는 우를 범하지 말길 바란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맞벌이 부부의 증가, 아이들의 바쁜 학 업 일정으로 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시 간이 줄고 있다. 가끔 식사를 함께해도 TV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가족 간 대화가 줄어드는 것이 현실이 다.‘밥상머리 교육’은 우리 선조들의 자식 교육법이자 아이들에게 건강과 정 서적 안정을 가져다주는 가족애 향상법 이었다. 밥상머리 교육의 효과 다섯가 지를 알아보자. ◆ 아이들의 성적과 어휘력이 향상된다.

콜롬비아 대학교 CASA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 1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가족식사를 하는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A 학점을 받은 비율이 약 2배 정도 높았다. 하버드대 캐서린 스노우 박사팀 연구 결과 만 3세 어린이가 책을 통해 배우 는 단어는 140개, 가족 식사를 통해 배 우는 단어는 1000개, 유치원 시기의 풍 부한 어휘는 고등학교 시기의 이해력 과 관련이 높다. 일본 아키타 현의 연구에 따르면 가족 과 함께 식사하는 아이가 문제 해결 능 력이 뛰어나며, 학교에서 일어난 일을 가족과 이야기하는 아이의 성적이 전 국 학력 평가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다. ◆ 아이들이 안정감을 느낀다.

콜럼비아 대학교 CASA 연구에 따르 면 가족과 식사를 자주 하지 않는 청소 년의 흡연 비율은 그렇지 않은 청소년 보다 4배나 높다. 음주와 마리화나를

하는 경우도 2배가량 많았다. 미네소타대 EAT 프로젝트 결과에 따 르면 학생 40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에서도 가족 식사의 빈도는 우울 증, 자살률, 흡연, 음주, 마리화나남용 과 반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시내티 아동병원 블레이크 보우덴 박사 연구팀에 따르면 10대 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주 5회 이상 가 족과 식사하는 아동 청소년은 약물중 독, 우울, 부적응을 보일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 아이들의 사회성이 발달한다.

밥상머리에서는 예절, 공손, 나눔, 절 제, 배려는 학습하는 작은 예절수업시 간이 된다. 어떤 집안에서는 어른이 먼 저 수저를 들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태 도는 ‘절제’를, 같이 나누어 먹는 태 도는 타인에 대한 ‘배려’를 익히는 훈련이 됐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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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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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배움터 명심보감

근학편(勤學篇) (2)

◆ 禮記曰 玉不琢 不成器 人不學 不知義 예기왈 옥부탁 부성기 인부학 불지의 ▶ 『예기』에 말하기를, “옥은 다듬지 않으면 그릇이 되지 못하고, 사람은 배우지 않으면 의(義)를 알지 못하느니라.”고 하였다. ◆ 太公曰 人生不學 如冥冥夜行 태공왈 인생부학 여명명야행 ▶ 태공이 말하기를, “사람이 배우지 않으면 어둡고 어두운 밤길을 가는 것과 같으 니라.”고 하셨다. ◆ 韓文公曰 人不通古今 馬牛而襟裾 한문공왈 인부통고금 마우이금거 ▶ 한문공이 말씀하기를, “사람이 고금(古今)의 성인의 가르침을 알지 못하면 금수 에 옷을 입힌 것과 같으니라.”고 하셨다.

우리말 바루기

그들이 치른 선거

코로나19로 요동친 미국 대선을 두고 “여러 면에서 미국인들은 전례 없는 선거를 치뤘 다”고 이야기한다. “대통령선거가 치뤄진 뒤엔 소요 사태까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 도 나온다. 이들 표현처럼 선거는 치루는 게 맞을까? “선거를 치루다”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지만 “선거를 치르다”로 고쳐야 바르다. 우리 말에 ‘치루다’란 동사는 없다. 무슨 일을 겪어 내다는 뜻의 말은 ‘치르다’이다. ‘치 르다’의 어간 ‘치르-’에 어미 ‘-어’가 이어지면 ‘으’가 탈락해 ‘-러’로 발음 된다. “선거를 치렀다” “선거가 치러진”으로 바루어야 한다. ‘치루다’를 기본형으 로 잘못 알고 ‘치루고, 치루니, 치뤄서, 치룬, 치뤄야, 치뤘다’ 등처럼 활용하는 일이 적지 않다. ‘치르다’가 기본형이므로 ‘치르고, 치르니, 치러서, 치른, 치러야, 치렀다’ 등과 같이 활용해야 올바르다.

우리말 나들이

마닐마닐하다 '마닐마닐하다'는 음식이 씹어 먹기에 알맞도록 부드럽 고 말랑말랑하다는 뜻의 우리말이다. ▶음식상을 들여다보았다. 입에 마닐마닐한 것은 밤에 다 먹고 남은 것으로 요기될 만한 것이 겉밤 여남은 개와 흰무리 부스러기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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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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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나는 나의 길은 가련다~~

엄마~ 난 짐이 아닌데요!!

세탁기의 변신은 무죄

무서운 경고문

<아내와 선거> 선거에 출마했던 남자가 개표 후 집에 돌 아왔다. 풀이 죽어 있는 남편에게 아내는 말 했다. “그래, 몇 표나 얻었어요?” “두 표 얻었어!” 그러자 아내는 남편을 마구 때리기 시작했다. “왜 때리는 거야?” 아내가 몹시 화난 얼굴로 말했다. “당신 좋아하는 여자 생겼지?” <인사하기> 인사를 잘하지 않는 사원에게 직속 상사가 주의를 줬다. “여보게, 상사와 마주치면 머리를 숙여 주 지 않겠나?” “저는 마음에 없는 인사는 싫습니다.” 그러자 상사가 말했다. “인사하라는 게 아니야. 자네 얼굴은 상사 에게 불쾌감을 주니까 얼굴을 마주치지 않 도록 머리를 숙이라는 말이네.” <기억력> 어떤 부인이 친구에게 말했다. “남편의 기억력이 너무 나빠 이혼해야겠 어.” “겨우 그것 때문에 이혼한단 말이야?”

친구가 묻자 그녀가 말했다. “내 남편은 젊은 여자 옆에만 가면 자기가 결혼했다는 사실을 잊어버린단 말이야!” <이혼 법정에서> 이혼을 하기로 한 부부가 아이 때문에 다투 는데, 법정에서 부인이 당당하게 말하기를 “아이는 내 배에서 나왔으니 당연히 내 거 입니다.” 남편이 분노하면서 말하기를 “웃겨, 완전히 헛소리하네, 현금 인출기에 서 나오는 돈은 현금인출기 거겠네? 카드를 끼우는 사람 거잖아.” 법관은 그 자리에서 졸도하고, 변호사조차도 탄복했다. 부인이 이어서 말하기를 “만약 나온 돈이 위조지폐면 당신 갖겠 어?” <한국 사람> 한국 사람이 독일에 가서 여행을 하기 위 해 차를 렌트했다고 한다. 여행을 마치고 렌터카 회사에 차를 반납하려고 하니, 렌터 카 회사 직원이 “한국인이죠?”라고 말했 다 한다.“어떻게 아셨나요?”라고 물으니 렌터카 회사 직원 왈 “2주일 동안 5000㎞ 를 주행할 사람은 한국 사람밖에 없어요.”

◆ 가로열쇠 1.남의 일이 잘되도록 주선하는 일 3.한가한 시간에 즐기면서 하는 운동 5.논에 물이 넘나들게 만든 좁은 통로 8.진흙탕에서 싸우는 개 10.상황을 인식하는 안목의 수준 12.씨름에서, 상대편을 뒤집어 넘기는 기술 13.보리쌀을 볶아서 가루로 만든 식품 15.상장, 훈장 따위를 줌 17.어지러운 기운이 나는 증세 18.물고기의 표피를 덮고 있는 얇은 조각

◆ 세로열쇠 2.남에게 선사하는 물건 4.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바다의 신 6.가늘고 길면서 끝이 뾰족한 쇠나 나무 7.있는 힘을 다하여 싸움 9.파리의 애벌레 10.한두 번 보고 곧 그대로 해내는 재주 11.풀이나 나무의 아랫동아리 12.머리의 뒷부분 14.활발하여 부끄러워하지 않는 기운 16.여행하는 데에 드는 비용

낱말 퍼즐

빈칸에 낱말을 모두 채우신 후에 ★표가 된 곳의 글자를 뽑아 아래 정답란의 빈 칸에 채워 넣으시면 고사성어가 완성 됩니다. < 수양산 ○○이 강동 팔십 리를 간다 > 정답 : 어떤 한 사람이 크게 되면 친척이나 친구들까지 그 덕을 입게 됨.


이주의 영어 회화

How does that sound?

A : Yoon, welcome back after a long business trip! B : Thanks. It’s good to be back. B : I made the most of my business trip this time. A: I hope your trip was a fruitful one. Let’s have dinner sometime this week. B : Maybe tomorrow? How does that sound? A : Sure. I’d love to hear your stories. A : 윤, 긴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걸 환영해! B : 고마워. 돌아오니까 좋다. 이번에는 출장을 최대한 활용했어. A : 출장이 보람 있는 것이었으면 좋겠다. 이번 주에 언제 같이 저녁 먹자. B : 내일쯤? 어때? A : 좋아. 네 이야기를 듣고 싶어. 관련 단어

• W e l c o m e b a c k a f t e r a ~ ! ~하고 돌아온 걸 환영해 ! ☞Welcome back after a long summer vacation! 긴 여름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걸 환영해! • I m a d e t h e m o s t o f ~ . 나는 ~를 최대한 활용했어 . ☞I made the most of my stay in that country. 나는 그 나라에 있던 시간을 최대한 활용했어. • business trip • this time

출장 이번 에는

• fruitful 보람 있는, 생산적인, 유익한 • sometime 언젠가는 가로 세로 3×3의 박스 안에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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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의 그림을 큰 그림에서 찾으면서 영어 단어도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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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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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Movie

어니스트 씨프 (2020) Honest Thief "나는 정직한 삶을 살고 싶다"

◆감독 : 마크 윌리엄스 ◆장르 : 범죄, 액션어드벤처, 드라마 ◆출연 : 리암 니슨, 케이트 월쉬, 자이 코트니, 로버트 패트릭, ◆국가 : 미국

더 이상의 액션 영화는 없다며 '액션 영화' 은퇴와 '그렇지 않고 죽을 때까지 찍겠다' 의 은퇴가 아니다라는 식으로 2~3년 전 살 짝 작은 화제를 모았던 리암 니슨의 신작 < 어니스트 씨프>. 이 작품은 장르로 따진다 고 해도 액션, 스릴러물이니까 은퇴는 확실 히 아니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쾅쾅하고 도 장을 찍은 셈이다. 리암 니슨의 신작 <어니스트 씨프>의 각 본과 연출을 담당한 마크 윌리엄스 감독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 가장 많은 사 랑을 받고 있는 작품 중 하나인 <오자크 2017-> 시리즈의 크리에이터기도 하다. 영 화 연출은 이번이 두 번째 작품이다. 첫 번째 작품은 제라드 버틀러 주연의 감동 드라마 <타임 투게더 A Family Man, 2016>이었다. 당시 각본은 <오자크> 시리즈를 같이 기획 한 빌 듀부크 작가가 맡았었다.

4년 만에 두 번째 연출작을 들고 온 마크 윌 리엄스 감독이 선택한 장르는 액션 스릴러 다. <오자크> 분위기에 가깝다고 보면 된 다. 과거를 청산하고 싶은 은행 강도가 FBI 와 거래하는 도중에 돈에 욕심이 생겨 돈을 갈취하게 된 요원들이 엮이게 되면서 벌어 지는 이야기다. 리암 니슨이 당연히 청산하 고 싶은 은행강도 역을 맡았고, 다시 한 번 총을 들고 뛰어다니게 되었다. 이 작품의 촬영은 2018년도에 대부분 이 뤄졌다. 그래서 지금보다는 살짝 주름이 한 두 개 덜한 리암 니슨의 모습을 볼 수 있으 나, 최신 트렌드에 맞는 액션 영화는 아닌 느 낌이다. 니슨의 최근작들에 비하면 좀 아쉽 지만 이 영화는 단단하게 만든 B급 스릴러 영화이고 상당히 문제가 많은 플롯을 상쇄 시켜주는 영화의 타이트한 페이스가 영화 를 살린다.

<지난 주말 미 박스오피스 순위>

<한국 극장가 영화 흥행순위>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제목 Empty Man, The Spell New Mutants, The Love And Monsters 2 Hearts Call, The PRAY: The Story of Patrick Peyton 'Words On Bathroom Walls Alone (dir. Hyams) Play The Fl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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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도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담보 노트북 터넷 미스터트롯 : 더 무비 애비규환 위플래쉬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필 제3장 마틴 에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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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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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펼쳐지는 가장 맑고 시린 이야기 <복자에게> 단단한 시선과 위트 있는 문체로 인 간의 보편적 불행과 슬픔을 보듬는 작가 김금희의 두번째 장편소설 『복 자에게』가 출간되었다. ‘우울이 디 폴트’인 일상을 견디게 해주는 찬란 한 순간을 날렵하게 포착해내는 김금 희의 소설은 무심한 듯 다정한 인물 들이 만들어내는 따뜻한 장면들을 다 채롭게 그려내며 수많은 독자의 신뢰 와 사랑을 받아왔다. 신간 『복자에게』는 IMF로 가세가 기울어 제주의 한 부속 섬으로 이주 해야 했던 ‘이영초롱’이 훗날 판사 가 되어 또 한번 제주로 좌천되며 벌 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유년 시절 자신의 유일한 버팀목이 되어준 친구 ‘복자’와 오랜만에 재회한 이영초 롱은 복자가 그간 홀로 감내해야 했 던 내밀한 상처를 조금씩 알게 되고,

이번에는 자신이 복자에게 든든한 존 재가 되어주고 싶다고 마음먹는다. 작가가 제주에서 지냈던 나날들에 영감을 받아 완성한 『복자에게』 에는 섬의 아름다운 풍경과 사람들 의 생생한 목소리가 풍부하게 어우 러져 있다. 제주는 소설 속 인물들 이 실패한 시간을 매만지고 회복하 는 공간이자, 스스로 생활을 책임지 는 노동자로서 생활을 일구어가는 활기차고도 강인한 세계이다. 서로 파도처럼 가까워졌다가 다시 멀어 지기를 반복하지만, 그들은 그 모든 갈등을 끌어안으며 함께 살아가기 를 멈추지 않는다. 이처럼 김금희의 인물들은 어떤 실패도 삶 자체의 실 패로는 만들지 않기 위해 기어코 마 음을 다잡는다. 그들이 지닌 힘이 너무 맑아 시리기까지 한 섬의 풍광

속에서 빛을 발한다. 저자 소개 | 김금희

1979년 부산에서 태어나 인천에서 성장했다. 인하대 국문과를 졸업하 고 200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 편소설 「너의 도큐먼트」가 당선되 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주요 저서 로는 소설집 『센티멘털도 하루 이 틀』, 『너무 한낮의 연애』, 『오직 한 사람의 차지』, 장편소설 『경애 의 마음』, 중편소설 『나의 사랑, 매 기』, 짧은 소설 『나는 그것에 대해 아주 오랫동안 생각해』, 산문집 『 사랑 밖의 모든 말들』이 있다. 2015 년, 2017년 젊은작가상, 2016년 젊은 작가상 대상, 신동엽문학상, 현대문 학상, 우현예술상, 2020년 김승옥문 학상 대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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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 I Fortune

한 주간의 운세 2020년 11월 12일 - 2020년 11월 18일 ◈쥐(子)띠.

◈말(午)띠.

◈소(丑)띠.

◈양(未)띠.

◈호랑이(寅)띠.

◈원숭이(申)띠.

최근 자신만을 위한 시간이 없었다면 이번주는 자신만의 시간을 가져보는 게 좋겠습 니다. 급한 일일수록 돌아가는 것이 좋으니 참고바랍니다. 84년 : 자신이 세우는 목표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괜히 짜증만 생기기 쉬운 때입니다. 72년 : 행복한 주말이 기다리니 아무리 힘들어도 하루하루가 너무나 빨리 지나갑니다. 60년 : 아무리 즐거운 일이 있어도 표정 관리를 잘하여 드러내지 않아야 할 때입니다. 48년 : 좋은 일과 나쁜 일이 겹쳐 들어오니 너무 좋아하거나 실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36년 : 무엇이든 결정할 일이 생기면 다른 사람의 의견에 따르지는 마십시오. 격무에 지쳐있었다면, 잠시 휴가를 내어 몸의 평화를 도모하는 것도 괜찮을 것입니다. 당신의 건강을 안배하는 것이 더 멀리, 더 힘차게 달릴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85년 : 마음의 안정을 이루기 힘든 운이니 건강까지 해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73년 : 이성과의 일이 잘 풀리는 때이니 즐겁고 행복한 한 주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61년 : 가정에서 자신을 꼭 필요로 할 때이니 가족간에 대화의 시간을 갖기 바랍니다. 49년 : 돈이 새어 나가는 때이니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을 쓰시기 바랍니다. 37년 : 조금 다칠 수도 있으나, 액땜일 뿐이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개인사업을 시작하기에 호기입니다. 지금껏 당신이 준비해놓은 자금과 준비가 튼실하 니 결코 손해를 보지 않을 것입니다. 86년 : 휴식과 안정을 핑계로 게으름을 피우게 되니 즐겁고도 불안한 마음입니다. 74년 : 복잡한 문제를 차분히 풀지 못하고 더욱 어렵게 만들어가기 쉬운 때입니다. 62년 : 새장 속에 갇힌 것처럼 갑갑함을 느낄 운이며, 이를 극복하기가 어렵습니다. 50년 : 여기저기 다니고 만나야 할 일이 생기므로 주머니가 든든해야 할 것입니다. 38년 : 나는 새의 날개가 상하니 생소한 일 원하는 방향으로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토끼(卯)띠.

사람을 대할 때에는 가급적이면 당신의 속마음을 내비치지 않는 게 유리합니다. 일이 나 공부등을 할 때는 결과와 상관없이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90년 : 한가지 일에만 너무 집중하여 다른 일은 관심이 없고 충고도 들리지 않습니다. 78년 : 활활 타오르던 정열이 갑자기 식어버리니 만사가 귀찮고 시간이 지루합니다. 66년 : 비단옷을 입고 뽐내어도 보는 사람이 없는 운이니 내실을 기해야 할 때입니다. 54년 : 업무가 잘 풀려가고 금전운도 무난한 때이니 집중적인 노력을 쏟기 바랍니다. 42년 : 당신의 사회적 명망의 크기만큼, 사교적 모임에서 당신을 초대하게 됩니다. 당면한 문제는 많은데, 주변에 도움 구할 곳은 하나 없으니 뾰족한 궁리가 나지 않습니 다. 홀로 위기를 헤쳐나가야 하니 힘들고 지쳐서 포기하기 쉬운 한 주입니다. 91년 : 차분함이라는 단어를 생각의 밑바탕에 깔아 놓고 행동하시기 바랍니다. 79년 :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부탁은 빨리 거절하고 절대 관여하지 않아야 합니다. 67년 : 마음이 약해지면 모든 것들이 무너져버리니 강한 정신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55년 : 보다 큰 무대로 진출하여 자신의 꿈을 펼친 기회가 있으니 다가오게 됩니다. 43년 : 스스로 처리하지 못하고 수동적으로 행동하므로 마무리도 깔끔하지 못합니다. 무언가에 투자하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건축, IT분야에 관심을 가지거나 예능이나 그림과 관련된 곳에 예의주시 하면 좋겠습니다. 92년 : 워낙 준비를 탄탄하게 해왔으니 무리 없는 한 주입니다. 80년 : 마음 놓고 쉬며 휴식을 취할 곳이 생기니 잠시 모든 것을 잊어도 좋습니다. 68년 : 자신의 일에 협조를 하거나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생기니 용기백배 합니다. 56년 : 마음을 다스리고 절제하는 마음이 겉으로 드러나니 칭찬이 따르게 됩니다. 44년 : 사람을 잘 쓰고 다루어 불가능한 일을 가능으로 바꿀 수 있는 시기입니다.

◈닭(酉)띠.

주위사람을 탓하기 보다는 자신의 무능력함을 탓해야 하는 한 주입니다. 고집을 부리 는 것도 때와 장소를 봐가면서 부리는 게 좋습니다. 87년 : 자신은 별다른 재주가 없고 인정도 받고 있지 않다는 생각을 갖기 쉽습니다. 75년 : 한가지 일에 집중해야 할 때이니 나머지 일들은 잠시 미루어두기 바랍니다. 63년 : 복잡한 일을 풀어갈 때, 잔머리나 편법이 의외로 잘 통하게 될 시기입니다. 51년 : 찔러 볼 때마다 별다른 반응이 없어도 끝까지 시도하는 끈기가 필요합니다. 39년 : 멀리서 좋은 소식을 가지고 있는 귀한 손님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이성과의 다툼이 잦은 한 주입니다. 서로가 모두 날카로워지면 감정만 격해질 뿐이니 한 발짝 물러서서 파도가 가라앉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93년 : 주변에서 어떤 말을 해도 이번 주는 귀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81년 : 친구의 따뜻한 우정으로 인해 행복을 느끼고 즐거운 시간들이 이어집니다. 69년 : 뜻밖의 지출이 생겨도 인생의 경험에 대한 수업료라고 생각하기 바랍니다. 57년 : 조금만 방심해도 남에게 창피를 당하기 쉬우니 매사에 주의해야 합니다. 45년 : 뜻밖의 큰 일이나 금전거래가 있을 운이니 신중하게 행동하기 바랍니다.

◈용(辰)띠.

◈개(戌)띠.

◈뱀(巳)띠.

◈돼지(亥)띠.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난다면 과감하게 떠나보는 것도 좋습니다. 오히려 힘들 때 일수록 집착하지 말고 잠시 한 호흡 멈추는 것이 좋을 수 있답니다. 88년 : 나 홀로 빛나지만 왕따가 될 수도 있으니 받는 만큼 나누는 것이 필요합니다. 76년 : 피로하면 다리에 이상이 오거나 상처를 입기 쉬우니 늘 주의하기 바랍니다. 64년 : 가는 곳마다 도움을 받고 좋은 성과를 얻으니 표정 관리가 필요한 때입니다. 52년 : 체면 때문에 직접 나서거나 취소하지 못하고 마음고생을 하게 될 운입니다. 40년 :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은 자기의 행동을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은 얼굴조차 보기 싫은 옛 사람을 어쩔 수 없이 만날 수 있습니다. 당신이 괴로운 만큼 상대방도 가슴 아플 테니 내색하지 말고 대하도록 하십시오. 89년 : 지쳐있던 몸과 마음이 생기를 찾는 때이니 모든 것이 만족스러울 것입니다. 77년 : 전혀 새로운 일과 환경을 접하여 당황하지만 곧 침착성을 회복하게 됩니다. 65년 : 지나친 의욕으로 인해 마음만 상하게 되니 분수에 맞게 행동하기 바랍니다. 53년 : 결과는 이미 정해져 있으므로 많은 노력을 하여도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41년 : 미래의 꿈을 계획하고 있다면,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자신이 생각한 이상 외로 일에 대한 진행이 잘되고 있으나 오히려 욕심을 부리면 얻 은 것도 뺏길 수 있습니다. 94년 : 사치는 재산탕진의 지름길이니 분수에 맞는 소비가 필요합니다. 82년 : 튀는 행동을 하지 말고 가만히 기다려야 창피를 당하지 않을 시기입니다. 70년 : 유난히 많은 만남을 가지고 새로운 곳에 방문하는 일이 생기는 때입니다. 58년 : 눈에 가시처럼 보기 싫은 사람이 생겨서 하는 일에 집중이 되지 않습니다. 46년 : 자신의 능력이 남보다 빛날 때이니 기회를 잘 잡도록 노력하기 바랍니다. 기분 전환을 통해 새로운 마음을 가질 수 있어야 할 것이며 마음 먹은 일은 어려운 점이 있더라도 계속 이끌어 가시기 바랍니다. 95년 : 적당한 욕심은 의욕 창출의 원동력이지만 지나치다면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83년 : 흡족하지는 않더라도 자신이 원하던 것을 어느 정도 성취할 수 있습니다. 71년 : 갑갑한 마음을 털어버리고 자기개발에 보다 많은 신경을 써야 할 때입니다. 59년 : 강한 의욕과 배짱이 있어야 당면한 일을 보다 쉽게 극복할 수 있습니다. 47년 : 과로와 스트레스로 몸이 상하기 쉬우므로 휴식과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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