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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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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주 약물과다 투여 사망 급증 2018년 사망자수 약 1천명 … 주사상 두 번째로 많아

지난 한해동안 콜로라도주에서 약물과다 투여로 사망한 주민이 1천명에 육박해 주 사상 두 번째 로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콜로라도 건강연구소 (Colorado Health Institute)가 최근 공개한 ‘2018 콜로라도주내 약물과다 투여에 따른 사망’ 관 련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한해 동안 약물과다 투여로 인해 목숨 을 잃은 콜로라도 주민 수는 총 974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콜로 라도주 사상 가장 많은 사망자를 기록했던 2017년의 1,012명 보다 는 다소 줄어든 것이나 주 사상 두 번째로 많은 수치이다. 보 고 서에 의 하 면 , 필 로 폰 (methamphetamines/일명 히 로뽕), 헤로인, 코케인 등 마약류 과다 투여로 인한 사망자 수는 2018년이 2017년 보다도 더 많았 다. 또한 2018년에도 헤로인 보다

필로폰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더 많음으로써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필로폰 마약이 성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마약성 진통제인 오피 오이드에 의한 사망자는 2017년 보다 24명이 줄었다. 전문가들 은 응급처치용 해독제인 ‘날락 손’(Naloxon)의 보급률이 높아 진 것이 사망자 수 감소에 영향 을 미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와 관련, H R AC(Harm Reduction Action Center)의 리 사 레빌 사무총장은 “오피오이 드 중독자들 자신과 주위 사람 들(부모, 노숙자 쉘터 관계자 등), 그리고 경찰 등 사법당국에 날락 손 배급이 늘고 있기 때문에 중 독자 사망도 줄고 있는 것으로 보 인다”고 설명했다. 현재 덴버 경찰국, 콜로라도 스 프링스경찰국 등 콜로라도주내 200여개의 경찰당국에는 날락 손이 구비돼 있다. 그러나 불행하 게도 필로폰, 코케인, 크랙 같은 마약류의 해독제는 아직 없는 상 태다. 레빌은 “이같은 마약류 중 독자들 중에는 과다 투여로 목 숨을 잃을 수도 있다는 위험성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

다”고 지적했다. 마약을 과다 투 여하면 심장마비, 뇌졸중, 발작 등의 증상을 일으키게 되며 심할 경우 결국 사망에 까지 이르게 된다. 레빌은 “필로폰, 코케인, 크랙 같은 마약류의 해독제가 나오기 전까지 과다 투여로 인한 사망을 예방하기 위한 최선의 방어선은 교육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마약 사용자들은 과다 투여할 위험이 더 높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들 중 대다수 는 과다 투여의 위험이 단지 오피 오이드 문제일 뿐이라고 생각한 다”고 우려했다. 레빌은 “처방전 오피오이드로 인한 사망률은 해독제 보급 확대 등의 이유로 계속해서 감소할 것 이다. 그러나 공급이 예측 불가 능한 헤로인 과다투여는 여전히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녀는 “덴버 메트로 지역에서 성행하는 헤로인 순도 는 항상 2~37% 사이다. 공급이 예측불허라는 것은 사람들이 과 다 투여를 하고 때로는 사망하게 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강 조했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주, 지난 한해 인구 3만6천명 증가 23만9천여명 전입, 20만여명 전출 2018년 한해동안 콜로라도주는 23만9천여명이 전입되고 20만여 명이 전출해 3만6천명의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센서스국의 최신 관련 통 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년동 안 총 23만9,153명이 타주에서 콜로라도주로 이주했다. 반면, 타 주로 이주한 콜로라도 주민수은 모두 20만3천명으로 결과적으

로 3만6천명의 인구가 늘어난 셈 이다. 콜로라도주로 가장 많이 이 주한 주민들은 캘리포니아 주민 이 2만8,288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텍사스주민으로 2만 6,930명이었고 이어 플로리다주 (1만4,017명), 뉴멕시코(1만1,444 명), 버지니아(9,260명) 등이 톱 5 를 차지했다. 특히 바다로 둘러싸 인 하와이에 사는 주민 3,400명

이 산악지역인 콜로라도주로 이 주해 눈길을 끌었다. 반대로, 지난 한해 콜로라도 주민들이 제일 많이 이주한 주는 텍사스로 2만1,509명에 달했다. 이어 캘리포니아(1만8,755명), 플 로리다(1만5,746명), 애리조나(1 만1,517명), 워싱턴(1만122명)의 순으로 집계됐다. 김지우 기자

2019년 11월 15일 금요일

덴버 학군, 아시안 학부모미팅 열어 언어장벽 해소 위해 통역 지원

수잔나 코르도바 덴버 학군 교육감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아시아계 학생들의 유입이 늘고 있는 덴버 공립학교(DPS)가 아 시아인 이민자 부모들과의 소 통을 위해 커뮤니티 미팅을 열 었다. 지난 9일, 덴버에 소재한 에이브러햄 링컨 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커뮤니티 미팅에서 는 최근 몇년간 꾸준히 증가하 고 있는 베트남, 중국, 버마 등 의 아시아계 학생들과 학부모들 을 대상으로 교육과 관련해 학 군측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 지를 소개하고, 학부모들의 어 려움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이번 커뮤니티 미팅에 서는 지난해 12월에 덴버 공립 학교 교육감으로 임명된 수잔 나 코르도바가 참석해 학부모 들과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이 미팅에는 약 80여명의 아시 아계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코르도바 교육감은 "덴버 공 립학교는 학생들이 최고 수준 의 공립교육을 통해, 대학 진학

이나 직업 교육 등 원하는 진로 를 선택해 최고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과 지원을 아 끼지 않고 있다. 특별히 영어가 어려운 학부모들을 위해 무료 통역서비스가 제공되므로, 자 녀 교육이나 진로와 관련해 교 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학 부모들은 부담없이 언제든지 학교측에 면담을 요청하면 최 선을 다해 도움을 주도록 하겠 다"고 밝혔다. 덴버 공립학교에 다니는 자 녀를 둔 이민자 출신의 학부모 들은 자녀의 학교 생활이 걱정 되거나 문제가 있어도 언어 문 제나 어디로 연락을 해야 할지 몰라 포기해버리는 경향이 높 다. 덴버 공립학교는 이를 위해 도움의 전화(720-423-3054)를 설치해 누구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메시지를 남 기면서 원하는 언어의 통역을 요청하면 된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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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콜로라도

2019년 11월 15일 금요일

한국계 2명 포함, 오로라시 청소년 10명 성남시 8일간 방문해 국제청소년 리더쉽 컨퍼런스 참석

한국으로 출발하기 전 덴버 국제 공항에 모인 오로라시 청소년 참가자들.

오로라 국제 자매도시(Aurora Sister Cities International) 소 속 고등학생 10명이 성남에서 개 최되는 청소년 리더쉽 컨퍼런스 에 초청받아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총 8일간 한국을 방 문하고 돌아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한국 과 미국은 물론이고, 독일, 일본,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다양한 국

적의 청소년들이 참석해, 국제 정세를 이해하고 이에 따른 다양 한 국제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깊은 토론을 펼 쳤다. 이번에 선발된 10명의 학생 가운데 한국계는 이경연(16, 락 캐년 고등학교)양과 세네카 램피 어(16, 레전드 고등학교)양 등 두 명이었다. 이양은 “이번 한국 방문의 목 적은 다른 문화권의 학생들과 상 호교류하고 그들의 문화를 배우 는 것이었다. 다른 나라 학생들 과 함께 생활하고 친구가 되어가 면서 서로의 차이와 공통점을 확 인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우리 는 컨퍼런스를 통해서 국제문제 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협력해

야 하는지에 대해 배웠고, 문화적 인 장벽도 서로를 도와가며 정답 을 찾는데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는 것을 깨달았다. 멋진 친구들과 사귈 수 있어서 매우 놀라운 경험 이었고,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 게 해준 오로라시에 깊이 감사한 다”고 소감을 밝혔다. 램피어양 역시, “우리가 참석한 국제 청소 년 리더쉽 컨퍼런스에서는 여러 주제를 가진 팀을 나누어 함께 협 력해서 주어진 문제에 대해 토론 하고 이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우리 팀의 주제는 생태학이었는데, 지 구 온난화와 관련해 어떻게 하면 지구 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지에 대해 토론하고 개별적으로 해결

책을 제시했다. 이 토론을 통해서 우리는 작은 노력이 얼마나 큰 차 이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를 가 늠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에 동행한 오로라 국제 자매 도시의 프로그램 코디네이터인 제나 클락 씨는 “이번 컨퍼런스 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새로운 문화를 익히고 리더쉽 및 커리어 개발과 준비에 큰 도움을 받았을 것이라 믿는다. 우리 모두에게 참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전했다. 오로라 국제 자매도시는 매 2년 마다 열리는 컨퍼런스에 꾸준히 오로라 청소년들을 보내고, 한국 학생들을 오로라시로 초대하는 등 민간 교류의 장으로 역할을 하 김지우기자 고 있다.

비즈니스 탐방

명문대 진학을 위한 또 하나의 방법‘펜싱’ 사고력, 판단력, 문제해결 능력 향상에도 큰 도움돼 펜싱 아카데미 의 탐 스트르잘 코스키(48) 원 장은 “절대 어 려운 스포츠가 아니다”라고 단 언했다. 평생동 안 펜싱을 하며 수많은 제자들 펜싱 아카데미의 청소년 회원들과 코치들. 을 배출해낸 그 사람들은 흔히 펜싱을 귀족적인 에게 있어서 펜싱은 누구나 즐길 스포츠라고 생각한다. 올림픽에 수 있으며, 수많은 장점을 가진 서 우아한 자세로 검을 휘두르 최고의 스포츠이기 때문이다. 고, 플뢰레, 에페, 사브르, 마르 11살에 펜싱에 입문한 탐 스트 쉬, 에스퀴브 등 온통 프랑스어 르잘코스키씨는 금새 펜싱의 매 일색인 펜싱 용어들도 사람들이 력에 빠져들었고, 나중에는 청 펜싱에 대해 돈이 많이 들고 어 소년부 미국 랭킹 1위에 오르는 려운 스포츠라는 선입견을 가지 기염을 토했다. 이렇게 되자 듀 기 충분해 보인다. 그러나 덴버 크 대학, 노트르담 대학, 펜스테

이트 등 내노라하는 명문 대학 들의 러브콜이 이어졌고, 그는 전액장학금을 받고 펜스테이트 로 진학했다. 그는 대학에 진학 한 후에도 미국의 펜싱 챔피언리 그인 NCAA에서 3차례나 챔피 언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1996 년 아틀란타 올림픽 대표팀의 일원으로 출전했다. 대학 졸업 후 좋은 회사에 취업해 콜로라 도로 이주한 그는 펜싱이 좋아서 공군사관학교의 펜싱팀 코치로 6년간 봉사했으며, 결국은 2008 년에 회사를 그만두고 펜싱 아 카데미를 설립해 본격적으로 펜 싱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그가 꼽는 펜싱의 가장 큰 장점은 문 제 해결 능력의 향상이다. 펜싱 은 마음을 가다듬고 맑은 정신

으로 상대방의 작고 세세한 움 직임마저 읽어내 이를 경기에 적 용해야 한다. 상대방이 움직이 기 전에 미리 움직임을 예상하고 공격이나 방어를 해야 한다. 그 래서 탐 원장은 “펜싱은 두뇌싸 움이며, 마치 몸으로 하는 체스 게임 같은 것”이라고 비유했다. 스트르잘코스키 원장은 최소한 3-4년 정도를 꾸준히 펜싱을 하 면서 대회를 통해 랭킹을 끌어 올리면 전액 장학금을 받고 명 문대에 진학할 수 있는 가능성 이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펜싱을 전혀 알지 못하는 학 생들을 위해 6주 초보 코스부 터 시작된다. 이 코스는 119달 러에 등록비 25달러 등 144달 러를 내면 6주동안 1주일에 한

번씩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장비 는 모두 학원에서 무료로 빌려 주며, 이 코스를 통해 펜싱에 대 한 기본적인 이해와 경기 방법 을 배우게 된다. 6주 후에 본격 적으로 배우고 싶다면 예산에 맞춰서 펜싱을 배울 수 있다. 현 재 아카데미는 3곳에서 운영되 고 있다. 본원 리틀턴(8000 S. Lincoln St. #9, Littleton, CO 80122)을 비롯해 파커와 롱먼 트에서 각각 운영되고 있으며, 단 파커 지점은 12월 1일부터 캐슬 파인즈로 옮겨 운영될 예 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 트 fencingacademysport.com 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문의는 720-334-3578로 하면 된다. 이하린기자


콜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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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제자교회 헌당예배 및 임직식 가져

놀란 아레나도 ‘플래티넘 골드글러브’ 수상

“주님의 마음은 어디에 있을까?”

로키스 간판 강타자 … 3년 연속영예

사람을불쌍히여기고사랑해주 기를원한다.이비전센터를거룩 하게 헌당하면서 건물자체보다 이곳을거쳐갈사람들을보길원 한다"고 권면했다. 헌당예배 이 후에는임직식이이어졌다.임직 받은장로및안수집사와권사는 다음과같다. △ 시무장로 : 조충일 △ 시무안 수집사:김영국(취임),이승우 △ 시무권사 : 권정열, 노향남, 윤 희주, 이연희, 임순애, 임지나, 진 덴버 제자교회는 지난 주일 노진준 목사를 초청해 헌당예배를 드리고, 장로· 금화등이다. 집사·권사 임직식도 함께 가졌다. 박영기 담임목사는 “오늘 임 덴버제자교회(담임목사 박영 전센터 헌당예배를 임직식과 겸 직받은분들이하나님을존귀히 기)는지난10일2부예배시노진 해서 가졌다. 노진준 목사는 “ 여기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 준 목사(PCA 한인서남노회 전 교회 안과 밖에서 다른 이원론 로교회를섬기는본을보여주길 임노회장)를 초청하여‘주님의 적인 성도의 모습이 현대인들 바란다. 또한 하나님 이루신 비 마음은 어디에 있을까(마태복 에게위선적으로보여거부감을 전센터 증축은 모든 성도가 하 음 21:12~17)’라는 주제로 헌당 준다.선교적인이라는말은삶에 나되어기도로이루어진순종의 서 복음의 영향을 스스로 누리 결과다.그것이무엇보다감사하 예배및임직식을가졌다. 덴버제자교회는 2018년 9월 고 그 영향을 밖으로 드러내는 다”고소감을전했다. 부터 약 5,500 sq.ft 정도의 공간 전인적인 삶”이라면서“교회는 덴버제자교회의 주소는 8390 을 공사하여, 부족한 교실과 교 건물이아니라사람이다.주님이 E. Hampden Ave. Denver, CO 육부 사무실로 사용하게 되었 다시오실때정의와평화가온전 80231이며,교회관련자세한문 다. 또한 주차장 증축 및 조경공 히 이루어지겠지만 주님의 오실 의는303-300-9517로하면된 사 등을 완공함에 따라, 이날 비 때까지제자들이그리고교회가 다. 박선숙기자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의 3 루수이자 강타자인 놀란 아레나 도(Nolan Arenado, 사진)가 3년 연속으로 내셔널리그 ‘플래티넘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지난 8일, 플 래티넘 골드글러브 수상자를 발 표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아레나 도가 선정됐으며, 아메리칸리그에 서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3루 수 맷 채프먼이 선정됐다. 두 선수 는 3년 연속 각 리그 최고의 수비 수로 이 상을 수상했다. 2011년 제정된 플래티넘 골드글 러브는 골드글러브 수상자 중 투 표를 거쳐 리그별로 1명씩을 선정 한다. 골드글러브 수상자라는 자

체가 뛰어난 수비력의 소유자를 의미하는데, 그중에서도 선정됐 다는 것은 수비수 가운데는 스타 중의 스타라는 의미다. 특히 아레 나도는 7년 연속 내셔널리그 3루 수 부문 골드글러브 수상자로 타 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데뷔 첫 해부터 7년 연속 수상하며 수비에 서는 범접할 수 없는 영역을 쌓아 가고 있다. 부동의 내셔널리그 3루 수 1위인 그는 메이저리그 전체에 서도 3루수 가운데 2위를 차지하 고 있다. 올해로 3번째 플래티넘 골드글로브를 수상한 채프먼은 아메리칸리그 뿐만 아니라 메이저 리그 3루수 전체 1위를 지키고 있 다. 한편, 아레나도와 채프먼은 일리 노이주 레이크 포레스트 타운에 위치한 엘 토로 고등학교에서 함 께 야구를 한 선후배 사이로 알려 져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메이 저리그 닷컴에 따르면, 채프먼보 다 2살 위인 아레나도가 당시 팀의 유격수였고, 채프먼은 그의 백업 이었다. 이은혜기자

이민 수수료 대폭 인상…시민권 신청 1170달러 이민서비스국 내년부터 시행 영주권 동시접수 2195달러

새해부터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신청하는 데 지불해야 하는 이민 수수료가 대폭 오 른다. 지난 8일 이민서비스국(USCIS)은 14일 연방관보에 게제할 '이민 수수료 인 상 계획안'을 발표하고, 30일 동안 의견수 렴 후 내년 초부터 새로운 비용을 적용한 다고 밝혔다. 영주권의 경우 마지막 단계인 신분조정 신청(I-485)과 여행허가신청(I-131), 노 동허가신청(I-765) 동시 제출 비용을 현

재 1225달러에서 별도로 납부하게 변경 해 970달러(79%)를 인상한 2195달러로 인 상한다. 시민권 신청도 시민권신청서(N400) 비용을 현재 640달러에서 1170달러 로 530달러(83%)나 올린다. 가족이민청원 (I-130)의 경우 현행 535달러에서 555달러 로 20달러(4%) 소폭 증가하며, 취업이민 청원(I-140)의 경우 현재 700달러에서 545 달러로 오히려 155달러(-22%) 인하한다. I-765는 410달러에서 490달러로, I-131은

575달러에서 585달러로 10달러 소폭 증가 한다. 영주권 갱신신청(I-90) 비용은 455 달러에서 415달러로 40달러(-9%) 인하된 다. 한편, 비이민비자의 경우 전문직 취업 비자(H-1B)는 현재 460달러에서 560달러 로 100달러(22%) 인상하며, 주재원 비자 (L)는 815달러로 355달러(77%), 투자비자 (E)는 705달러로 53%, 예체능전문가비자 (O)는 715달러로 55%로 크게 오른다. 박다윤기자


4 콜로라도

2019년 11월 15일 금요일

English

Science

10 영어과학운세

2019년 11월 9일 토요일

쌍성계 비밀 프레첼 모양 가스  먼지원반9일

Jim J&i mRoger’s 본바닥 영어 & R o g e r s 본바닥 영어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西

해설스티브 박(CIU교수) whats the latest (on someone)?; (그 사람은)

Matthew: Whats the latest on Bill? 매튜: 요즘 빌은 어떻게 지내? Mary: Hes doing better 매리: 좀 나아졌어 Matthew: Is he home? 매튜: 집에 왔어? Mary: No hes still at the hospital 매리: 아니 아직 병원에 있어

Matthew: How long does he have to stay at the hospital? 매튜: 얼마나 오랫동안 병원에 있어야 한대? Mary: They want to keep him for at least a week 매리: 병원에서 적어도 일주일동안은 잡아두고 싶어해 Matthew: Thats a long time 매튜: 긴 시간이네 Mary: I know I miss him at home 매리: 그러게 집에 있으면 보고 싶어 Matthew: If you need help with anything dont hesitate to call me 매튜: 뭐라도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나한테 전화해

 (they) want to keep him/ her: 의사들 병원 에서 환자를 입원시켜놓고 싶어하다 My mothers in the hospital but shes fine They want to keep her for two more days (저희 어머니가 병원에 계시지만 괜찮으십니다 의사들은 어머니가 이틀동안 더 입원해있기를 원 해요)  at least: 적어도

Its at least 70 degrees today (오늘은 적 어도 70도는 됩니다)  dont hesitate to call me: 전화하기를 주저 하지 마세요 언제든지 전화하세요 Dont hesitate to call me if you need a ride to the airport I can do it (공항에 가는 차편이 필요하면 얼마든지 저한테 전화하세요 제가 해드릴 수 있어요)

요즘 어떻게 지냅니까? (Matthew is talking to Mary about her husband  ) (매튜가 매리에게 남편 얘기를 한다 )

36년생 건강에 신경 쓸 것 48년생 근심하지 말고 잘 먹을 것 60년생 과로하지 말 태양계에는 별이 태양 하나밖에 없 히 밝혀냈다 연구팀은 지구에서 고 건강식 챙겨 먹을 것 72년생 생각을 접고 잠시 넋 놓는 시간 84년생 개인 시 지만 우주에는간을 두갖자 개의 별이 주별 약 600~ 700광년 떨어진 파이프 96년생 마음과 상황이 다를 수 과 동반별로 짝을 이뤄 하나의 항 성운 안의 암흑성운인 바너드 59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西 성계를 이루는재물 쌍성계가 훨씬 더 에서 작은 성단을 이루고 있는 별 37년생 자녀라도 뜻대로 안 될 때가 있다 49년생 억지로 하지 말고 순리대로 61 많다고 한다 이런 쌍성은 원시 별형편에중맞출 가장 최근에 년생 형식에 집착하지 말고 것 73년생 해야생성된 하나 하지쌍성계인 말아야 하나  로 고민 85년생 혼자만의 시간 공간 갖기 단계에서 두 별을 모두 도는 먼지 [BHB2007] 11에 초점을 맞춰 관측 가스 원반 이외에 그 안에서 개개 했다 연구팀은 쌍성 원반 안의 두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南 의 별을 도는 내부 갖는데, 개의 작은 별을 둘러싼 38년생원반을 집안에 행복의 향기가 진동할 수도 50년생광원을 반가운 사람과 즐겁게 지낼 듯먼 62년생처음으로 목적 달성하고 관측 보람 맛보게지와 될 듯 가스 74년생 가족의 소중함이해석했다 활짝 피어날 듯원 내부 원반 구조가 원반으로 86년생 좋은 사람과 행복한 시간 돼 쌍성 형성 과정을 규명하는 중 시 별이 덩치를 키울 수 있는 물질 요한 단서가 될재물 전망이다 특히 복: ♥ 길방 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이 원반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南 39년생 하나라도 더 챙겨 주고 부모 51년생 마음을 사랑과 감사로 채우사 잡하게 얽혀있는 형태가 하트 모 싶은은것이 각각 태양계 내 화성과 목성 자 63년생 배우자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 75년생 배우자에게 애정표 양의 빵과자인 프레첼같다고 해 이에 있는 소행성 벨트와 크기가 현 아끼지 말라 87년생 사랑 만들기에 올인 더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비슷하며 태양~지구거리의 28배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만남에 길방달하는 :西 독일 막스 플랑크 외계물리학연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 40년생 친인척과 만나거나 소식 접할 수도 52년생 장거리 이동이나 나들이할 수 구소(MPE)에 따르면 이 연구소 다 쌍성 원반의 질량은 목성의 약 도 64년생 교통체증 외출할 때는 일찍 출발 76년생 표정관리 잘하고 말 아낄 것 펠리페 알베스88년생 박사가 이끄는 달한다 이 쌍성 원반은 나 빠른 선택과 판단은국 도움이80배에 안 됨 제 연구팀은 칠레 북부 아타카마 선형의 복잡한 구조로물질 공급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東 사막에 설치된 전파망원경 배열 가닥(feeding filaments)으로 연 41년생 경험이나 가문에 대해 말하자 53년생 도울 수 있다면 돕고 사는 것이 인지 인 아타카마 대형 밀리미터/ 서브대한결된 밝혀졌는 데 이를 상정 65년생 부모의 자녀에 마음은것으로 한결같은 것 77년생 취미생활로 힐링하통 자 89년생 외모보다는 인성과 능력이다 밀리미터집합체(ALMA)를 이용 해 쌍성계의 원시 별이 주변 원반 해 두 개의 원시별로 구성된 쌍성 에 어떻게 연결돼 먼지와 가스를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東 계의 내부 구조를 빨아들이는지가 확인됐다 30년생처음으로 옛 추억이 담긴자세 물건 보자 42년생 한 수 가르쳐 줄 수도 54년생 소중한 순간은 사진 찍자 66년생 받기보다 베푸는 하루 78년생 가성비가 좋은 것으로 구 매 90년생 초대를 받거나 모임이 생길 듯

쌍성계 비밀 프레첼 모양 가스먼지 원반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北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31년생 집안일에 깊게 간섭하지 말라 43년생 잔소리하지 말 것 55년생 오른손이

하는 것은 왼손이 모르게 67년생 나서지 말고 마음을 비우자 79년생 져주는 것

연구소(MPE)에 따르면 이 연구 먼지와 가스 원반으로 해석했 이 이기는 것 91년생 잘못된 만남 가질 수도 박사가 이끄는이불다 원시 별이 덩치를 키울 수 있 콜로라도지역 순회영사 업무 소 펠리페 알베스 한국 유명브랜드 세일 대호모피 신상품 세일전 한인합창단 크리스마스 연주회 태양계에는 별이 태양 하나밖에 국제 연구팀은 칠레 북부 아타카 는 물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北 12월8일, 12월15일 오후 4시 오로라 가동빌딩 1층 주간포커스 문화센터 12월7일 토요일 32년생 이것도 저것도 마음에 들겠다 44년생 삶의 질이 윤택한 하루 56년생 정 없지만 우주에는 두 개의 별이 마 사막에 설치된 전파망원경 배 이 원반은 각각 태양계 내 화성 덴버 9시~1시, 스프링스 4시~7시 11월8일~11월24일 11월14일~20일 공연 티켓은 10달러 신적 물질적으로 풍성한 하루 68년생1인당 초대받거나 경사가 생길 수도 80년생 몸 주별과 동반별로 짝을 이뤄 하나 열인 아타카마 대형 밀리미터/ 과 목성 사이에 있는 소행성 벨 은 피곤해도 마음은 행복 92년생 기분 좋은 지출 의 2019년 항성계를 이루는 쌍성계가 훨 서브밀리미터집합체(ALMA) 트와 크기가 비슷하며 태양~지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단장 손순희, 지휘 모피의 명가 대호모피에서 2019~2020년 신상 하반기 콜로라도 순회영사가 12월7일 예닮에서 한국 유명브랜드 이불 대박 행사 씬 토요일에 더 많다고 한다 를 이용해 두 개의 원시별로 구 구 거리(1AU1억4900만㎞)의 김태현)이 12월8일(King of Glory 재물 : 무난 사랑 : 기쁨 길방 : 오는 南 품 특별전 행사를 11월14일부터 20일까지 주건강 : 양호자 실시된다. 덴버는 오전 9시부터 오후 를 11월8일부터 11월24일까지 가동빌딩내 119 Lutheran Church)과 United 간포커스 연다. 밍크 롱코트, 반 정신적인 중심체 역할 45년생 좋은12월15일(Hope 33년생 집안의 일로 즐거운 고민 할 수도 57 1시까지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에서, 호에서 연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행사는 11월 거리를 이런 쌍성은 원시 별 단계에서 스프링스 성된 쌍성계의 내부 구조를 처음 28배에 달하는 두고 문화센터에서 떨어 Methodist Church) 오후 4시 크리스마스 연일 코트, 조끼 등 다양한 신상품이 준비되어 있 는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남부 콜로라도한인회 년생 효자보다 배우자가 좋은 것 69년생 적당히 융통성을 발휘 81년생 계획한 1일부터 썬마트 옆 빌딩에서 갖는다. 주소는 두 별을 모두 도는 먼지가스 원 으로 자세히 밝혀냈다 져 있다 주회를 가진다. 공연 티켓은 1인당 10달러이며 다. 장소는 11000 E. Yale Ave. #20, Aurora, 에서 진행한다. 관련 문의는 720.215.1884(박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이 을 실행하기 93년생 어장 관리를 잘할 것 반 준상 이외에 안에서 개개의 연구팀은며,지구에서 약 600~ 하면 된다. 쌍성 원반의 질량은 약문의는 718.578.3911. 자세한 문의는 720.205.1332로 하면 된다. CO 목성의 80014이며, 영사 그 협력원)로 하면 된다. 별 문의는 719.354.6455로 을 도는 내부 원반을 갖는데 내 700광년 떨어진 파이프성운 80배에 달한다 이 쌍성 원반은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西北 34년생 좋은 것이 좋은 것 46년생 가족 화목이 행복의 원천 58년생 집안에 사람 부 원반 구조가 처음으로 관측돼 안의 암흑성운인 바너드 59에 나선형의 복잡한 구조로 물질 이 북적댈 듯 70년생 혈육의 정으로 하나 되자 82년생 십시일반 힘과 마음을 모 쌍성 형성 과정을 규명하는 중요 서 작은 성단을 이루고 있는 별 공급 가닥(feeding filaments) 2019 뉴라이프 가을 음악회 제1회 청소년 연합 찬양집회 2019년 리커협회 장학생 모집 다카(DACA) 재발급 클리닉 아서 할 것 94년생 좀 더 가까운 사이로 발전 한 주제는 단서가 될주의 전망이다 특히 복 중 가장 최근에 생성된 쌍성계인 으로 연결된 것으로 밝혀졌는 크신 은혜라’ 11월17일 오후 5시 한국계 대학/대학원생 대상 11월23일 오후 12시~4시 ‘ 잡하게 얽혀있는 형태가 하트 모 [BHB2007] 11에 초점을 맞춰 데 이를 통해 쌍성계의 원시 별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西 11월17일 오후 4시 덴버제일감리교회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도서관 신청 마감 11월29일 35년생 알면 병 모르면 약 47년생 물을 건 묻고 따질 건 따져라 59년생 말 아 양의 빵과자인 프레첼같다고 관측했다 이 주변 원반에 어떻게 연결돼 끼고 지갑 열라 71년생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 83년생 예가 아니면 말하지 말고 해 뉴라이프 더 많은 관심을 끌고있다 연구팀은찬양팀과 쌍성 원반 안의 두 먼지와 가스를 빨아들이는지가 덴버대학 법대가 주관하고, 한인회가 후원하 프로그램 모두 학생들로 구성된 제 선교교회(담임목사 정대성)는 11 콜로라도 리커협회(회장 윤진기)는 콜로 행하지 말라 95년생 감정의 노예가한인 되지 말 것 독일 플랑크 외계물리학 광원을 둘러싼 11월17일 확인됐다 는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프로그램 수혜자 청소년별을 연합 찬양집회가 일요일 월17일막스 일요일 오후 4시부터 '주의 크신개의 은혜 작은 1회 라도 소재 대학과 대학원에 재학 중인 풀타임

과학 이야기

라'라는 주제로 2019년 가을 음악회를 갖는다. 뉴라이프 선교교회의 주소는 15051. E. Iliff Ave. Aurora CO 80114이며, 연주회 관련문의 는 303.337.9191로 하면 된다.

광고 접수 720-217-2779 기사 제보 303-751-2567 E-메일 koreadailydenver@gmail.com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저작권자 중앙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발행인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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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을 위한 다카 재발급 클리닉이 오는 23일 오 후 12시부터 4시까지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도 서관에서 열린다. 주소는 9898 E. Colfax Ave. Aurora이며, 문의는 720.767.1854.

오후 5시에 덴버 교역자회(회장 손창달)의 후 원으로 덴버제일감리교회에서 열린다. 교회 주소는 15095 E. Hinsdale Dr. Centennial, CO 8011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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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월 1 5일 (금 )

1 1월 1 6일 (토 )

1 1월 1 7일 (일 )

부분적으로 흐림

한국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신청을 접 수받고 있다. 신청 마감일은 2019년 11월29일 이다. 이메일(krlac303@gmail.com)로 접수, 관련 문의는 720.340.9667로 하면 된다.

1 1월 1 8일 (월 )

1 1월 1 9일 (화 )

1 1월 2 0일 (수 )

맑음

부분적으로 흐림

부분적으로 흐림

1 1월 2 1일 (목 )

덴버 날씨 Denver

흐림 6 5° / 4 1°

6 2° / 3 4°

6 3° / 4 3°

6 7° / 3 8°

6 7° / 3 6°

5 3° / 2 9°

눈 4 0° /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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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종합 5 LA종합 5 종합

2019년 11월 15일 금요일 2019년 11월 15일 금요일 2019년 11월 13일 수요일

3

라카냐다 한인 한인 학부모 소송 라카냐다 학부모 교육구 교육구상대 상대소송 부정행위 한인학생만 징계 인종차별 행위라며 반발 교육구 규정대로 처리 일축

한인 학부모들이 부정 행위 혐의 로 수업에서 제외된 자녀들을 대 신해 소송을 제기했다 학부모들은 제대로 된 조사도 없이 한인 학생들만을 수업에서 제외한 것은 명백한 인종 차별적 행위라며 학교와 교육구를 상대 로 손해 배상도 청구했다 LA수피리어코트(담당판사 수잔 브라이언트 디존)에 따르 면 학부모 차모씨 이모씨 김모 씨 홍모씨 등 4명(변호인 안드 레아 타이텔)은 라카냐다고등학 교와 라카냐다통합교육구(L CUSD)가 인종차별 적법 절차 조항 위반 과실책임 의

도적인 정신적 가해 행위 등으로 학생들에게 피해를 끼쳤다며 소 송을 제기했다 소송장은 지난 9월11일 정식 으로 접수됐고 양측의 첫 구두 변론은 내달 3일 진행된다 사건은 지난해 10월30일 라카 냐다고등학교 AP(대학학점 선 이수제Advanced Place ment) 유럽 역사 시험에서 발생 했다 당시 먼저 시험을 치른 차 모군이 시험 내용의 일부를 온라 인 문서에 공유하면서 사건이 불 거졌다 당시 이 문서는 한인 학 생들을 포함 11명의 학생에게 공유됐다 학부모들은 소장에서 차군은 ADHD(주의력 결핍과잉 행동 장애)를 지녔으며 충동적이고 결과 예측 사고력이 부족한 학 생이라며 문제는 이 사건으로

차군을 포함한 한인 학생 4명만 징계를 받았고 나머지 백인 학생 들은 아무런 징계를 받지 않았 다고 주장했다 실제 당시 사건에 연루된 11명 의 학생 중 차군을 포함한 한인 학생 4명은 사건 발생 5주 후에 학교로부터 해당 시험 무효 처 리 후반기 AP수업 제외 등의 중징계를 받았다 소장에서는 원고(한인 학생 들)들은 차군의 이메일 문서를 열어본 것은 인정하지만 내용 자 체를 기억하거나 그것을 어떤 방 법으로든 활용했다는 점은 부인 했다며 그럼에도 학교와 교육 구 측은 사건이 발생하고 나서 경고 조치 부모 통보 적법한 과정에 따른 공정한 조사 사건 질의 절차 등도 없이 대학 진학 에 필요한 AP과목 학점 이수를

어바인 근로자 통근비 연 1만불

받을 수 없도록 징계 조치를 내 렸다고 주장했다 특히 소장에서 학부모들은 학 교 측이 부당한 결정을 내리게 된 배경도 언급했다 학부모들은 유럽 역사 AP 과목 담당 교사가 평소 한인 학 생들에게 상당히 적대적이었다 는 학생들의 진술 해당 교사와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교사가 라 카냐다고교의 교장이 된 뒤 갑자 기 한인 학생들에게만 징계가 내 려진 점 이 학교의 AP 유럽 역사 과목이 평소 한인 학생 사 이에서 공공연하게 백인들의 특권 역사(White Privilege History) 수업으로 불린 점 등 을 꼽았다 한인 학부모들은 학교와 교육 구 측의 부당한 결정으로 인해 대학 진학을 앞둔 학생들이 극심

한 피해를 입었다며 법원에 배심 원 재판을 요구했다 소송을 제 기한 학생 4명은 모두 전학을 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소송과 관련해 LCUSD 웬디 시네트 교육감은 교육구 는 이번 소송이 아무런 가치가 없다고 여기고 있으며 어떠한 인 종차별도 없었다며 교육구는 당시 사건을 교육적 정직과 진실 성을 지키기 위해 규정에 따라 처리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AP수업은 고등학생이 대학에서 요구하는 수업 수준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 목적이다 최근에는 대입 경쟁률이 심해지면서 상위권 대 학들이 입학 전형의 한 요소로 AP시험 점수를 일부 반영하면 서 AP에 응시하는 학생이 갈수 장열 기자 록 증가하고 있다

6만불 넘는 웨슨 특혜 의혹 개발회사 전기차 리베이트 없애

검찰 배임 소송 달러로 정조준 500달러가 감액됐다. 다

어바인의 통근 환경이 전국 100대 도시 중 4번 째로 나쁜 것으로 파악 됐다. 온라인 대출업체 렌 딩트리(LendingTree) 는 전국 100개 대도시 주민의 통근 시간과 비 용이 소득에 미치는 영 향을 분석한 보고서를 지난달 23일 홈페이지 에 발표했다. 조사 결과, 어바인의 근로자는 전국에서 4번 째, 남가주에선 가장 많은 연 9818달러를 통근에 지출했다. 어바인 근로자의 직장까지 운전 시간은 편도 기준 평균 26.8분으로 100개 도시 중 34번 째로 길었다. 어바인 주민의 중 간소득 8만944달러를 기준으 로 볼 때, 소득 대비 통근비 비 중은 12.1%에 달했다. 이는 100 개 도시 가운데 28번째로 높은 수치다. 오렌지카운티에서 어바인 다음으로 통근비 지출이 많

A

은 도시는 애너하임이다. 연 5200달러로 전국 38위를 기록 했다. 직장까지 평균 운전 시 간은 27.7분이다. 그 뒤를 이은 샌타애나는 연 통근비 3927 달러(전국 순위 80위), 운전 시간 26.1분으로 전국 80위에 올랐다. 이밖에 LA(전국 22위)의 1 년 통근비는 6108달러로 집 계됐다. LA 근로자는 연 소 득 중간값(4만2108달러) 대 비 14.5%를 통근비에 지출하

고 있다. 운전 시간은 31.8분이다. 롱비치는 통근비 6515 달러, 운전 시간 31분으 로 파악됐다. 중간소득 (4만6318달러) 대비 통 근비 비중은 14.1%에 달 했다. 리버사이드는 통 근비 6079달러, 운전 시 간 30.9분이다. 100개 도시 평균 통 11월의 첫 보름달 비버문 근비는 4692달러, 편 12일 새벽 LA 상공에 휘영청 보름달 도 운전 평균비버문 이 떴다 11월의시간은 첫 보름달을 2 4 .7분 이다. 시간당 (Beaver Moon)이라고 한다 비버 문은 예전 아메리칸 원주민 부족들이 임금이 높은 도시일수록 근 11월 첫 보름달을 보고 강가에 비버 로자의 통근비 지출액이 많 트랩을 설치 겨울용 모피를 제공하는 았다. 비버를 사냥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통근비가 가장뜨는 많이 드는 곳고유의 이다 각 달에 보름달은 이름이 있다 1월 늑대의 은 가주의 프레몬트다. 연달 1만2월 눈 의 달 3월 애벌레의 달 4월 핑크의 2801달러를 기록했다. 이어 샌 달 5월 꽃의 달 6월 딸기의 달 7 프란시스코가 1만1719달러로 월 숯 사슴의 달 8월 철갑상어의 달 9월 추수의 달 10월 사냥꾼의 달 11 2위를 차지했다. 월 비버의 12월은 추운 달 통 근 비 가달가 장 적게 드 모두 농사와 관련이 되어있는 아메리칸 원 는 곳은 텍사스의 러복 시티 주민들의 지혜가 담겨 있는 이름들이 (Lubbock city)다. 이곳의 평 솟아 다 11일 저녁 다운타운 상공에 오르는 보름달 균 통근비는 연 2736달러다. 황상호김상진 기자 기자

다음 달 3일부터 6만 달러가 넘는 전 기차를 사면 가주 정부의 친환경 차 타운고층프로젝트 량 리베이트를 받을 수하킴 없게상대 된다. 가주 정부가22만달러 판매가 6만 달러 LA시검사장 내라초 과 및 마일리지 35마일 미만 플러 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리 마이크 퓨어 LA시 검사장이 지난 베이트 제공하지 않기로 관련 규 주 한인타운 27층짜리 대형 프로 정을 개정하고 시행을 12월 3일부 젝트 건설을 추진해온 개발업자 터 시작하기로 때문이다. 마이클 하킴을했기 상대로 배임혐의 이뿐만 아니라 리베이트 금액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드러났다 도12일 500달러씩 줄었다. 리베이트 대 LA 타임스에 따르면 퓨 상의 하킴과 전기차의그의 경우,회사인 2500달러에 어는 콜로 니 해당 프로젝트 서 홀딩스는 2000달러로 감소했다. 또 승인 플러 을 놓고 법원에서차량과 소를 다투며 발 그인 하이브리드 연료전지 생한 법률 각각 비용1000달러와 22만달러를 4500 LA 전기차도 시에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했 다 4년 전 LA시의회는 한인타 운 8가-카탈리나가 만나는 길 위 에 269 유닛을 수용하는 27층짜 리 초대형 아파트 건축을 승인했 스포츠용품 업체 나이키가 아마 다 당시 도시계획위의 강력한 존을 통한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 부적합 반대의견에도 통과를 강 혔다. 커다란 의혹을 받았다 행하며 나이키측은 13일담당 “지난판사가 2년간 결국 법원에서 진행했던 아마존과의 테스트 판 교통-안전-환경 평가가 부실 하다는 이유로 프로젝트 중단 매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 판결을 내렸다 혔다. 하지만 나이키는 자사 웹사 프로젝트가 법정에서 찬반을 이트와 신발판매 관련 모바일 앱 다투는 기간 동안 발생한 법정 'SNKRS'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아마존 웹서비스는 계속 사

만 저소득 및 중산층의 리베이트 비용에 대해 시 검찰 측은 하킴 는 종전과 같다. 즉, 전기차(EV) 에게 비용 청구를 했으나하이브리 하킴은 는 4500달러, 플러그인 아직까지 지급의사를 보이지 않 드는 3500달러, 연료전지 전기차 고 있다 그는 또 다른 건설 관 는 7000달러다. 또한 소비자 1명이 련 소송에 대해서도 LA시에 10 2개의 리베이트를 받을 수 있었지 만 달러 채무를 지고 있는 것으 만 평생 1회로 제한된다. 이처럼 리 로 알려졌다 베이트 이유는 현재 예 한편 혜택 해당축소 프로젝트의 건축 산 수요를 따라갈 수 없게 됐기 때 신청안이 통과된 이후 시의장 문이다.웨슨 한편,3세는 2010년거주지를 3월부터 시행 아들인 옮 된 청정 차량 리베이트 프로그램 겼다 부친과 친분이 두터운 것 을 통해 총 34만6423명이 7억7350 으로 알려진 하킴이 소유한 한 인타운 아파트에서 5년 동안 렌 만 달러의 혜택을 받았다. 트비 인상없이 거주해 진성철 특혜10 기자 월25일자 A-3면 논란이 불 거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LA카운티 검찰은 지난달 29일 웨슨 3세의 실정법 위반 여부를 조사한다고 밝혔 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 시 윤리위원회도 웨슨 3세 자체 온라인 가나이키는 커렌 프라이스 시의원쇼핑몰이 보좌관 나 직영 매장 등을 통한 직접 판매 으로 근무할 때 반드시 알려야하 가향응 전체 신고 매출의 30% 가량 되는 것 는 항목을 위반했는지 으로 알려졌다. 들여다볼 예정이라고 했다 최근 의장은 1년간 나이키의 온라인 웨슨 이번 임기를 끝으 로 시의회를 떠나 내년 3월 LA 직접판매는 35%, 오프라인 매장 카운티 수퍼바이저에 출 매출은 2지구 6% 증가한 것으로 나타 봉화식 기자 마했다 났다.

나이키, 아마존 판매 중단

강세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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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미국종합

2019년 11월 15일 금요일

트럼프 발탁 한인 여성 하버드 학력 위조 파문 국무부 부차관보 미나 장씨 한때 첫 한인 여성 대사 후보로까지 거론 된 미나 장(35·사진) 연방 고위 공무원이 하 버드대 관련 경력 위조로 구설에 올랐다. 12일 NBC 탐사보도팀은 “장씨는 하버드 대 단기 코스 수료를 경영대학원 졸업으로 포장하고 타임지 표지에 자신의 얼굴을 넣 은 잡지 위조 행위까지 저질렀다”고 보도했 다. 국무부 부차관보 겸 고충처리 위원장인 장씨는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국가들의 국 제분쟁 해결사로 활동하고 있다.

장씨는 이력서에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졸업’이라며 MBA 과정을 끝낸 석사로 적 었지만 학교 측은 “3년 전 7주일짜리 코스 를 수료했을 뿐이며 학위 취득은 없었다” 고 확인했다. 이어 ‘아미 워 칼리지(A r my Wa r College)’ 졸업생이라고 썼지만 이 역시 4 일짜리 세미나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 다. 소셜 미디어 경력난에는 전세계 600 곳에 캠퍼스를 두고 공식인가를 받지않 은 기독교계 네이션스대학 출신이라고 적 었다. 올해 초 필리핀 대사로 고려됐던 장씨는

과거 연방 상원의 인준을 받아 국제원조기 구 국제개발처(USAID) 부처장으로 근무 했다. 아이티·소말리아 등지의 원조·개발· 지원정책 연구를 펼치는 국제구호단체 '링 킹 더 월드’의 대표를 지냈으며 개발처장 으로 임명됐을 경우 연간 예산 10억 달러를 주무를 수 있었다. 영어·한국어에 페르시아어(파르시)까지 구사하는 장 부차관보는 그동안 CNN·포 브스·포춘지에 미국의 외교 정책에 대한 방 침을 기고하고 영어와 한국어로 된 음반을 내기도 한 이색 경력을 지녔다. 봉화식 기자

한국인 3명 두고 이륙한 델타항공 되레 “왜 못탔냐 큰소리

미국 최대 항공사인 델타항공 이 뉴욕에서 한국인 3명을 태 우지 않고 출발하는 일이 발생 했다. 14일 피해 승객들에 따르면 이 들은 지난 5일 오후 3시 55분(현 지시간) 뉴욕 JFK 공항을 출발 해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으 로 향하는 DL2699편에 탑승하 려 했다. 그러나 항공사 측은 예정 시 간보다 이른 3시 37분쯤 항공기 가 만석이라며 일방적으로 문 을 닫고 이륙하면서 결국 한국 인 3명이 탑승하지 못했다. 이들 의 자리에는 이미 다른 예비 예 약자가 탑승한 상태였다. 이들은 항공권도 환불받지 못하고 다음날 비행기 표를 다 시 예매했고, 공항에서 노숙까 지 해야했다며 분통을 터뜨렸

다. 또한 델타항공 직원들에게 상황을 알렸지만 어떤 도움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 여객기는 일명 '오버부킹 (overbooking)'으로 승객들 외 에 추가로 7명의 예약을 받은 것 으로 알려졌다. 오버부킹이 성립되려면 이들 한국인이 사전에 예약을 취소 하거나 항공기 출발 시간이 임 박했을 때 미탑승자를 찾는 방 송을 해야한다. 만약 이때에도 해당 승객이 나타나지 않으면 추가 예약자가 탑승할 수 있다. 그러나 피해 승객들은 탑승 시간이 18분 가량 남아있는 상 황에서 탑승구에 도착해 시간 에 맞춰 타려했고, 파이널 콜 (최종호출)도 듣지 못했다고 주 장했다. 비행기에 먼저 탔던 일행들은

이를 알리고 도움을 요청했지 만 상황을 전달받은 델타항공 승무원은 “당신들은 탑승했는 데 다른 3명은 왜 탑승하지 못했 느냐”며 오히려 일행들에게 반 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국인 승객들이 탑승하지 못한 델타항공 여객기는 한국 인들의 수하물은 내리지 않은 채 시애틀로 향했다. 피해 한국인들은 수하물이라 도 달라고 항의했지만 “국내선 은 승객이 없어도 수하물은 내 리지 않는다”며 “수하물은 시애 틀 가서 찾으라”는 답변만 돌아 왔다. 이를 두고 국내 항공업계 관 계자는 “각종 테러의 대비해 최 고 보안을 자랑하는 미국 뉴욕 JFK 공항에서 무주 수하물을 싣고 항공기가 이륙했다는 것 은 폭탄을 싣고 운행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주인없 는 수하물일 경우 그 안에 무엇 이 들었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에 델타항공 측은 “피해를 입은 한국인 승객들에게 진심 으로 사과드린다”면서 “해당 사안을 확인하기 위해 현재 자 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 혔다. 권혜림 기자

구글, 수백 만명 의료정보 몰래 수집 논란 헬스케어 업체 어센션 제휴 검진결과·입원기록 등 모아 환자에 안 알려 사생활 침해

구글이 비밀리에 수백만 명의 의 료정보를 수집해 온 것으로 드러 나 논란에 휩싸였다. 월스트리트저널 등은 헬스케어 분야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구글 이 국내 2위 헬스케어 업체인 어센 션(Ascension)과 파트너십을 체결 하고 이 업체가 운영하는 병원에 서 수백만 명의 환자 정보를 수집 했다고 12일 보도했다. 이 업체는 전국에 2600개의 병원과 각종 의 료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구글이 확보한 정보에는 환자 이름·생년 월일·검진결과·의사 진단 내용·입 원 기록 등으로 민감한 내용이라 고 덧붙였다. 아마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MS) 등 IT업체들은 헬스케어 산 업을 미래 먹거리로 보고 진출을 추진 중인데 이처럼 대규모로 정 보를 수집한 건 처음이라는 설명 이다. 구글은 21개 주에서 수집한 환자 의료정보를 AI(인공지능)를 통해 분석한 뒤 이를 기반으로 한 통합적인 의료 검색 도구와 새 소 프트웨어를 구축하려 하고 있다 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문제는 구글과 어센션 모두 환자

나 의사에게 의료 정보가 수집되 고 있다는 사실을 미리 알리지 않 았다는 점이다. 저널이 입수한 내 부 문서에 따르면 어센션의 직원 일부가 데이터 수집과 공유 방법 에 대해 윤리적 문제점이 있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집된 의료정보는 최소 150명의 구글 직 원이 접근할 수 있다는 사실도 알 려져 사생활 침해 논란이 확대되 고 있다. 구글과 어센션 측은 환자 정보가 헬스케어 분야에서만 쓰일 경우에 병원이 환자에게 알리지 않고 기업 파트너와 정보를 공유하는 걸 대 체로 허용하고 있는 연방법을 준 수했다며 정보 수집이 불법이 아 니라는 입장이다. 그렇지만 개인 정보 수집 논란 은 더 확대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 들의 전망이다. 개인 정보 유출 전 력에다 정보유용 가능성도 있어서 다. 정치권 역시 지난 1일 웨어러블 기기 제조업체 핏비트 인수 시에도 구글의 민감한 정보 접근성에 경 계하는 반응을 보인 점도 이번 환 자 의료정보 수집 문제가 더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진성철 기자


미국·월드

2019년 11월 15일 금요일

미국국제

2019년 11월 14일 목요일

중산층 15%로 중산층 소득세율 15%로 트럼프 참모진감세20검토 과표 구간도 3~4단계로 축소 부유층 위한 감세 논란 회피 도널드 트럼프(사진) 대통령의 경제 참모들이 트럼프 대통령 의 재선을 위해 중산층 대상의 감세 20 공약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 제위원회(NEC) 위원장 등 트 럼프 대통령 참모들은 중산층 소득세율을 15%로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워싱턴 포스트(WP)가 13일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대통 령이 참모들에게 중산층의 세 금 부담 경감에 초점을 맞춰 단 순명료한 세금 관련 메시지를 개발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경제참모들은 중산층 소 득세율 인하  7단 계 에 서 34단계로 과표구간 축소  자본소득세 제도 개선 면세 예금상품 개발 등을 트럼프 대 통령에게 제안한 것으로 알려 졌다 백악관 참모들이 중산층 감 세 카드를 검토하기 시작한 것 은 2017년 세제 개편안에 대한 비판을 의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당시 세제 개편안도 감세를 골자로 하고 있었지만 개인에 대한 감세 혜택은 법시행 몇 년 뒤 종료하지만 기업에 대한 감 세 혜택은 영구적으로 적용됐

기 때문이다 커들로 위원장은 중산층 감 세안에 대해 논의 과정은 여전 히 예비단계에 있으며 최종 결 정은 내려지지 않았다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중위소득 납 세자의 세부담을 최대한 덜어 주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백악관의 이러한 감 세 구상에 대해 민주당과 지지단 체들은 2017년 부자 감세 논 란에서 벗어나기 위한 정치적인 수단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진보성향 싱크탱크인 루스 벨트 연구소의 마이클 린든 연 구원은 중산층 감세안은 2017 년 세법의 감세 혜택이 부유층 에 편향됐고 중산층과 저소득 층에게는 아무 혜택이 없었다 는 점을 인정하는 꼴이라고 말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13일 연방 상하원 합동경제위원회에 출석 기준금리 동결 입장을 밝혔다

파월, 금리 파월 금리 동결 동결재확인 재확인 연준 의장

마이너스 금리는 부적절 트럼프의 인하 요구 일축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 롬 파월 의장은 경기 낙관론 을 피력하면서 당분간 기준금 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상하원 합 동경제위원회에 출석해 통화 정책에서 미리 설정된 경로는 없다고 전제한 뒤 현재의 통 화정책 기조는 적절하다고 밝 혔다 파월 의장은 미중 무역전쟁 과 맞물려 기업투자가 위축했 지만 개인소비가 탄탄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미국 경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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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째 확장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속적인 경기확장 강한 노동시장 우 리의 목표치인 2% 부근의 인플 레이션을 보고 있다면서 우 리 경제는 강한 위치에 있다고 진단했다 금리 인하의 충분한 효과가 현실화하려면 시간이 지나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파월 의장은 사전답변서를 통해서도 경제에 대해 입수되 는 정보가 우리의 전망과 대체 로 일치하는 한 현재의 통화정 책 기조는 적절할 것이라고 밝 혔다 이런 발언은 최근 3차례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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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를 인하한 만큼 당분간 동 결 기조를 유지하면서 금리인 하의 효과를 지켜보겠다는 뜻 으로 해석된다 파월 의장은 이날 저금리저 물가저성장을 전세계적인 뉴 노멀(New Normal)이라고 표현하면서 경제확장 뒷받침을 위해선 재정정책이 중요하다는 입장도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요 구하는 마이너스 금리에 대 해선 매우 낮거나 심지어 마이 너스인 금리는 우리 경제 여건 에는 확실히 적절하지 않다면 서 우리는 정책 결정에서 정치 적 요인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장기적으로는 이민자들이 미국 성장의 주요 투입요소(input)가 될 것이라고도 평가했다

“주한미군 철수나 감축, 코트라 지식재산권의 이해 <8> 모두가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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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R과 최종판결 금반언(Estoppel) Inter Partes Review (IPR)는 특허 소송 중 한가 지이며 연방법원이 아닌 특 허청에 행정소송을 제기하는 특허무효소송입니다 IPR이 선호되는 이유는 (1) 연방법원의 특허무효 소 송보다 비용이 저렴하고 (2) 특허 권리조항(claim) 을 연방법원보다 무효화 시 킬 가능성이 높고 (3) 보편 적으로 서류 제출 후 18개월 엘리엇 엥겔받을 연방 하원 외교위 내 판결을 수 있으며 원장(민주·뉴욕)에 이어 하원 (4) 특허청 행정법원에서 군사위원장도 주한미군 IPR진행 중에는 판결이주둔 나 이 여전히 입장을 올 때까지필요하다는 연방법원에서 관 련 소송 진행을 보류할 가 밝혔다. 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 등 애덤 스미스 하원 군사위원 입니다 장(민주·워싱턴주)은 13일 주 반면 필요성 IPR의 논란과 단점은관련 (1) 한 만 한미군 일 IPR에서 특허감축에 권리조항이 국에서의 철수나 자신 무효가 안 되면 보류되었던 을 비롯해 모두가 반대할 것이 연방법원 진행과정은 다시 시 라고 밝혔다. 작되어 판결을 받아야 하며 스미스 위원장은 “나는 반대 (2) IPR에 사용되는 선행기 할 것이고 art)에는 내가 알기로는 모두 술(prior 연방법원 가 반대한다”면서 “이 지역에 에 제출 가능한 범위보다 좁 서 우리 여전히 필요하 은 오직 주둔이 선 출판물 (특허 및 다고 본다”고 말했다. 특허 공개자료 포함)로 국한 이날 워싱턴 연방하원 건물 됩니다 그러므로 선사용 물 품 및 방법과 관련된 증언을 에서 열린 입양아 시민권 법안 제시할 수 없으며 (3) 참석 오직 통과를 촉구하는 행사에 신규성(novelty)과 진보성 해 축사한 뒤 취재진과 만난 자 (obviousness)이 없다는 주 리에서다. 장만 할 수 있습니다 스미스 위원장은 “북한이 여 만일 특허 행정법원에서 전히 위협이고 이 지역에 평화 IPR로 특허범위항이 무효로 가 달성되지 않았으며, 북한이 판결되면 그 특허범위항 여전히 미사일을 시험 발사하 (claim)은 취소되며 반대로 고 핵무기를 제조·보유하고 특허범위항이 무효화 되지 있 않 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았을 경우 특허행정법원에서 마크 밀리최종 합참의장이 IPR진행상 판결된 이틀 요소 전 기자들과 만나 “보통 미국 는 연방법원(또는 Interna tional Trade Commis 인은 한국과 일본 같은 부자나 sion 등)에서 특허청의 판결 라를 왜 파병하고 돕느냐는 근 을 신뢰하여 같은 이슈는 다루 본적 의문을 제기한다”고 말한 지 않게언급이다. 됩니다 (Estoppel 데 대한 금반언의 원칙) 이러한 밀리 의장의 발언은 주한미 Estoppel의 경우에는 IPR 군 주둔 필요성과 비용에 대해 에 참여한 당사자들과 그들과 의구심을 제기하는 것으로 받 관련된 회사 및 개인들에게만 아들여졌다. 적용되며 제 3자는 같은 무 대해새로운 스미스IPR을 위원장은 효이에 주장을 제 “밀리 의장은 우리가 그곳에 시했을 경우 다시 주장할 수 주둔하는 것을 아주특별한 강력하게 있습니다 그러나 상 지지한다”면서 “그 제 지역3자도 안정 황을 제외하고는

특허판사 3 명의 판결문 을 같은 주장 으로서는 바 꾸기가 역부 족일 것이 박윤근 변호사 며 같은 선 Park Law Firm 행 특허로 같은 특허범 위항을 공격한다 하더라도 새로운 주장이 받쳐주어야 할 것입니다 새로운 IPR에 은 우리에게 중요하 서는 당연히엄청나게 모든 선행 특 다”고 말했다. 더는 부연해 설 허/출판물은 새로운 주장에 명하지 않았다.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는 “우리와 특허청의 한국의 관계는 연방법원과 관할 미국을 공개적으로 위협해온 권 및 여러 연방법원의 절차 상 이해상충을 북한을 억제하도록고려하여야 도와준다” 하므로 IPR 신청시 면서 “한국과의 관계는미흡한 이지 무효 제시를 했을 경우 IPR 역 안정을 유지하는 데 있어 우 진행상 최종 판결이 없이 리의 이익”이라고 설명했다. 기 각되었다 (IPR이 진행되지 미국은 국제 무역과 평화·안 않고 기각되었다)하여도 기 정에 의존하고 있으며, 한국과 각된 무효 제시범위는 연방 의 협력은 이를 달성하게 해준 법원에서 Estoppel을 IPR 다고참여한 덧붙였다. 에 당사자들과 그들 엥겔 외교위원장은 12일 “주 과 관련된 회사 및 개인들에 한미군 철수는수바보짓이며, 게는 적용할 있습니다나 는또한 단연코 반대한다”면서IPR “한 연방법원에서는 국을 절대 버리지보편적으로 않을 것”이 신청시 서류상 제시 할 수 있던 무효 제의를 라고 말했다. 안했을 Estoppel 스미스경우에도 위원장은 한·일군사 을 IPR에 참여한 당사자들 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 과 그들과 관련된 회사 및선 개 미아)에 대해서는 연장을 인들에게는 적용할 수 있습 호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니다 “한·미·일 협력은 지역 안정과 그러므로 IPR의 독특한 평화, 긍정적 관계 유지를 위해 절차상 IPR 신청시 무효주 매우 중요하다”면서 “한·일이 장이 미흡하여도 특허청에서 (지소미아를) 있기 자진해 IPR을갱신할 추구할수수 있 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만 IPR을 제시하는 당사 한국IPR청구서에 정부에 지소미아 종료 자는 모든 선 결정 철회를섬세히 요구하고연구하여 있는 도 행기술을 보충자료와 같이 특허법원에 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와 같은 최선의 입장이다.특허무효 주장을 제 시해야 트럼프합니다 행정부는 오는 22일 IPR 접수 서류와 같이 연 제 자정 종료를 앞둔 지소미아 출되지 않은 증거자료는 IPR 장을 한국 정부에 촉구하기 위 절차상 후에 제시하지 못 할 해 막바지 압박을 가하고 있다.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청 13일 방한한 마크 에스퍼 미 구서 준비전에 최선의 준비를 국방장관과 밀리 합참의장은 하여야 합니다 IPR은 소장 14일 한국 날짜로부터 고위 당국자들과 이 전달된 1년 이 만나 지소미아 문제와 방위비 내 신청하여야 합니다 분담금 논의할 예  문등 의현안을 :(213)389-3777 정이다. park@parkla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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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미국·월드

2019년 11월 15일 금요일

미국국제

2019년 11월 1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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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스트리밍’ 스트리밍첫날  곳곳서 ‘디즈니 첫날… 곳곳서접속불량 접속불량 디즈니 플러스

연결 끊기는 등 에러 발생 디즈니 수요가 기대 초과 요금 월 699불 연 6999불 콘텐트 왕국 월트디즈니가 온라인 스트리밍 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야심차게 내놓은 디 즈니+(플러스)가 서비스 개시 일부터 곳곳에서 접속불량 등 기술적 고장을 일으켰다고 CNBC 등이 12일 보도했다 디즈니+ 사용자들은 이날 서 비스가 개시된지 몇 시간 지나 지 않아 스크린을 통해 서비스 에 접속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트위터 등 소셜미디 어에 불만을 토로했다 접속불량 메시지는 디즈니 영화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 으로의 주인공 랄프 캐릭터와 함께 나타났다 이 메시지가 뜨고 나면 디즈

니+ 접속이 끊기고 한참 있다 가 다시 연결을 시도해야 한다 는 것이다 웹사이트 고장을 추적하는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이날 오 전에만 7300여 건이 넘는 기술 적 에러가 접수됐다 일부 사용자는 애플 앱스토 어에서 디즈니+ 앱을 내려받 는 데도 문제가 있었다고 신고 했다 또 미국령 푸에르토리 코의 사용자들은 특정 지역 에서는 서비스에 접속할 수 없 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디즈 니는 푸에르토리코에서 디즈 니+ 서비스 개시를 일주일 연 기했다 디즈니 대변인은 이에 대해 디즈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우리의 높은 기대 수준 을 초과했다면서 이런 믿을 수 없는 반응에 기뻐하는 동안 일부 지역에서 사용자 문제가

경영난 위워크 새 새 CEO ‘경영난’ 위워크 CEO 영입 영입추진 추진 T모빌 존 레저 유력 경영난에 빠진 사무실 공유업 체 위워크가 이동통신사 T모빌 의 최고경영자(CEO) 존 레저 (61사진)를 자사 CEO로 영입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 보도했다 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위 워크가 이르면 내년 1월부터 합 류해 회사를 안정시켜줄 새 경 영자를 찾고 있으며 레저 CEO 와 (이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고 전했다 레저가 이 자리를 수락할지 는 불투명하다 이동통신 시장의 3위 사업자 인 T모빌은 4위 스프린트와 260억 달러 규모의 합병을 추진 중인데 합병 발표 당시 합병 회사 경영을 레저가 맡게 될 것 이라고 밝힌 바 있다 양사 합 병은 내년께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레저는 위워크의 공동 창업자 겸 CEO였던 애덤 뉴먼만큼이 나 괴짜 경영자로 유명하다 일각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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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나간(the craziest) CEO라고 부 르기도 한다 T모빌을 이끈 지난 6 년간 트위터에서 경쟁자를 덤 앤드 더머(Dumb and Dumber)라고 비판하고 저 속한 어휘를 쓰거나 T모빌 의 상징색인 자홍색 옷을 차 려입는 등 공격적인 경영 스 타일을 보였다고 WSJ은 전 했다 그러면서도 T모빌의 경영을 흑자로 전환시키며 경쟁사로부 터 수백만 명의 이동통신 고객 을 끌어왔고 현재 진행 중인 스프린트 인수도 주도했다 올해 뉴욕증시의 기대주로 꼽혔던 위워크는 상장 추진 과 정에서 막대한 적자와 불안정 한 회사 지배구조 등이 드러나 면서 결국 상장 계획을 무기한 연기했다 뉴먼 전 CEO는 이 과정에서 기행과 마리화나 복용 등의 문 제가 폭로돼 CEO 자리에서 물 러났다

월트디즈니스의 온라인 스트리밍 디즈니+가 12일 첫 선을 보였다 하지만 서비스 첫날 접속불량 등의 문제점이 발 생해 고객들의 불만을 샀다 [AP]

있다는 걸 알게 됐다 현재 문 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속히 대 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디즈니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위해 BAM테크라는 기술업체 를 인수했으며 이 회사의 스 트리밍 기술을 동원해 디즈니 + ESPN+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디즈니+는 월 699달러 연 6999달러의 구독료를 책정 해 월 12달러대인 경쟁사 넷플 릭스보다 훨씬 저렴하다 디즈니는 디즈니+와 훌루 ESPN+를 번들로 묶어 월 12 99달러에 서비스하는 패키지 상품도 내놓았다

디즈니+는 디즈니의 오리지 널 콘텐트뿐 아니라 픽사 마 블 스타워즈 내셔널 지오그 래픽 등 범 디즈니 그룹이 보 유한 방대한 콘텐트를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로 TV 모바 일 태블릿 PC 등 다양한 기 기에 제공한다

자동화 스마트 팩토리’ 팩토리실패? 실패? 자동화100% 100% ‘스마트 아디다스 생산공장 폐쇄 정확한 이유는 공개 안해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몇 년 전 미국과 독일에서 문을 연 스마트 팩토리의 생산을 중단한다 이들 스마트 팩토리는 로봇 을 이용한 생산 자동화 공정 으로 노동 집약형 산업의 대 표 격인 신발 생산 거점을 개 발 도상국에서 선진국 소비지 역으로 다시 옮긴다는 점에서 크게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아디다스는 11일 홈페이지 를 통해 스피드 팩토리 기 술을 아시아 공장 두 곳에 적용할 계획이라며 독일 안스바흐와 미국 애틀랜타의 스피드 팩토리는 내년 4월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독일과 미국 공장은 거의 100% 로봇으로만 가동되는 스마트 공장으로 2017년과 2018년에 각각 생산을 본격 화했다 당시 아디다스는 이들 공

스포츠 용품 업체 아디다스가 야심차게 추진했던 스마트 팩토리의 운 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팩토리는 로봇을 이용한 생산 자 동화 공장을 말한다

장을 가동하면서 자동화된 공정으로 고객 맞춤형 신발 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강 조했다 아디다스는 독일과 미국 내 스마트 팩토리를 중단하 기로 결정한 원인을 구체적 으로 설명하지는 않았다 다만 스마트 팩토리 기술 을 아시아 공장에 적용하면 현재의 생산 능력과 제품 설계의 유연성이 향상될 것 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디다스는 중국과 베트남

의 공장 2곳에 스마트 팩토 리 기술을 적용할 계획인 것 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아디다스 사업 전략의 급격한 변화 라며 이번 결정은 선진국 에 제조업 일자리를 되돌리 려는 일의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불러일으킨다고 평 가했다 미국과 독일 공장의 생산 중단으로 영향받는 일자리는 200여개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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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2019년 11월 15일 금요일

OPI N ION 20

명품과 자존심, 자존감의 함수

차에 받히고 개에 물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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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경제 종합

2

2019년 11월 15일 금요일

종합

Biz 브리프

2019년 11월 13일 수요일

이러러고 후회 많다 많다 이러려고대학갔나… 대학 갔나  문과 문과 전공 전공 후회

전자담배 해결책 모색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1 일 중증 폐 질환을 유발해 논란이 되는 전자담배 문제 와 관련해 업계 대표들을 만나 해결책을 찾겠다고 밝 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트 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에 글을 올려 전자담배 딜 레마와 관련해 (업계가) 받 아들일 수 있는 해결책을 도출하기 위해 전자담배 업 체 대표들을 만날 것이라 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전 자담배 업체 대표들과의 면 담에는 의료 전문가들과 개 별 주 대표들도 동석한다고 전했다

최대 우유업체 파산 미국 최대 우유 생산업체인 딘푸드가 파산보호신청 (챕터11)을 했다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우유 소비량 급감으로 딘푸드 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7% 수익은 14%가 하락했다 딘 푸드의 에릭 버링아우세 최 고경영자(CEO)는 소비 자들의 우유 소비 감소 영 향이 가장 크다고 말했다 연방농무부(USDA)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년동 안 미국의 1인당 우유 소비 량은 26%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산 없으면 원유 40불 석유수출국기구(OPEC) 가 차기 회의에서 감산 결 정을 내리지 않으면 국제 유가가 내년에는 배럴당 50 달러 밑으로 떨어질 수 있 다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 탠리는 OPEC 회원국과 동 맹국이 감산 계획을 밝히지 않으면 브렌트유 가격이 배 럴당 45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현재 런던 ICE 선 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1 월물 브렌트유 가격(배럴 당 62달러)보다 30%가량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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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리크루터 대졸자 조사 일자리 제한초봉 수준 낮아 고졸과 임금격차 갈수록 줄어

학사 학위 소지자들이 여전히 고 등학교 졸업자들에 비해서는 많 은 연봉을 받고 있지만 일부는 구직 기회 제한 등으로 인해 본 인의 전공 선택을 후회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 구인구직사이트 집리크루 터(ZipRecruiter)의 최근 조 사에 따르면 어학 등 인문 계열 생물물리 교육 사회 커뮤니 케이션 분야 등의 전공자들은 졸 업 후 직업 찾기가 쉽지 않다는

이유로 학위 취득에 대한 만족감 이 떨어진다는 응답이 많았다 이번 조사는 대졸 구직 희망자 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진출 분야가 넓은 것으로 알려졌 던 생물 및 물리학 전공자들도 석사 학위 이상 취득하지 않고서 는 구직이 쉽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대로 컴퓨터공학 경영학 엔지니어링 헬스 관련 전공자 들은 전공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전공에 대한 만족도는 대체로 연봉 수준과 관계가 깊었다 조지타운대 교육 및 직장연구 소(Center on Education and

the Workforce)는 최근 보고 서를 통해 STEM(과학기술공 학수학)과 헬스 경영학 전공자 들이 다른 전공자들보다 연봉 수 준이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올해 엔지니어링 전공자의 초 봉은 지난해 대비 4% 늘어난 6만 9200달러 컴퓨터공학은 23% 오른 6만7500달러로 집계됐다 또 수학 및 과학 계열의 6만2200 달러 경영학 5만7700달러도 높 은 편에 속했다 그러나 앞서 언 급된 인문계열과 커뮤니케이션은 5만 달러 초반대로 낮았다 이 센터 관계자는 대졸자 10명 중 8명이 넘는 84%는 고졸자보 다 더 많은 연봉을 받고 있어 대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블랙프라이데이세일 세일길어져 길어져 올해 29일

일부는 28일도 단축영업 온라인 회원세일 챙겨야 주요 소매업체 대부분은 올해 추 수감사절(28일)에도 휴업이나 단축 영업을 하고 다음 날인 블 랙프라이데이(29일) 에 다시 문 을 열 예정이다 온라인 쇼핑몰은 당연히 계속 운영되지만 일부는 회원만을 상 대로 일찍 세일을 시작하는 경우 도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피 스디포와 오피스맥스는 추수감 사절은 쉬고 블랙프라이데이 세 일은 29일 오전 8시부터 시작한 다 스테이플스도 28일은 쉬지 만 29일은 오전 7시에 일찌감치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일찍 시작하거나 시간을 연장하는 업체들이 늘면서 세일 기간이 길어질 전망이다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모습 [AP]

문을 연다 코스트코 또한 추수감사절은 영업을 하지 않지만 사이버먼데 이(12월2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을 통해서 TV 전자제품 게임

기 보석류 등을 할인 판매할 예 정이다 이밖에 로우스 펫 스마 트 REI 등도 28일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베스트바이는 28일 오후 5시

LG올레드 올레드 올해 LG ‘올해 최고의 최고의TV TV’ 컨수머리포트 선정 LG 올레드(OLED유기발광다 이오드) TV가 유력 소비자 매체 컨수머리포트(CR)가 선정하는 2019 최고의 TV(Best TVs of 2019)에 이름을 올렸다 컨수머리포트는 최근 올해 판 매된 TV 200여대의 성능을 평 가한 결과 LG 올레드 TV(모델 명 OLED55CP9PUA)가 최고

의 TV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컨수머리포트는 고화질 (HD) 및 초고화질(UHD) 평가 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HDR(하이다이내믹레인지) 퍼 포먼스는 소니 올레드 TV에 크 게 앞섰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는 소니의 올레드 TV(모델명 XBR-65A9 G)도 LG전자와 함께 최고의 TV에 이름을 올렸다

컨수머리포트는 지난 몇 년 간 LG 올레드 TV가 상위권을 싹쓸이 해왔으나 소니 올레드 TV가 강력한 경쟁자로 떠올랐 다며 일부 항목에서는 점수가 거의 비슷해 승패를 가르기가 힘

학 졸업장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학사 학위의 가치가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떨어졌다 는 게 전문가의 지적이다 올해 대졸자의 평균 초봉은 5만 달러 안팎의 수준으로 지난해에 비해 상승폭이 1%도 되지 않기 때문 이다 즉 대졸자와 고졸자의 임금 격차가 갈수록 줄고 있다 는 것이다 한 교육 관계자는 학비가 치 솟으면서 학사 학위 취득의 가치 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하는 경 우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부터 새벽 1시까지 영업한 뒤 다 음 날인 블랙프라이데이에는 오 전 8시부터 영업을 재개한다 또 JC페니는 28일 오후 2시부 터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전을 시 작하고 게임스톱과 올드네이비 는 나란히 이날 오후 3시에 매장 문을 열며 딕스스포팅 굿스는 오후 6시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 또 타겟은 자사 레드 카드나 타겟 서클 프로그램 회원에 한 해 추수감사절 전날인 27일 수요 일부터 세일 상품을 판매하고 콜스는 한정판 도어버스터 행사 를 중부시간 기준 블랙 프라이데 이(29일) 자정부터 시작한다 한편 일부 매장 폐점 계획을 밝힌 K마트와 시어스는 블랙프 라이데이 세일에 이어 다음달 2 일 사이버 먼데이부터 세일을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류정일 기자

들었다고 설명했다 컨수머리포트가 별도로 발표 한 종합평점 순위에서도 1위는 소니의 올레드 TV(모델명 XBR-65A9F)였다 다만 LG 올레드 TV는 총 11개 모델이 종 합평점 상위 20위에 올라 절반 이 상을 차지했고 소니 올레드 TV 는 5개 모델이 순위권에 들었다 삼성전자의 QLED TV도 4개 모델이 20위권에 들어 액정표시 장치(LCD) TV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지만 순위는 모두 15위 아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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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종합 11

2019년 11월 15일 금요일

세금 쏟은 노인 일자리 “세 받는 건물주도 한다” “보름 소일거리 40만원 정도 받아” 내년 일자리예산 26조, 21% 급증 학계 “무차별적 돈 살포 안된다” 지난 6일 오후 3시 서울 중구에 위 치한 한 어린이공원. ‘서울지방경 찰청 등하교 도우미’라고 적힌 형 광색 조끼를 입은 60대 2명이 조용 히 벤치에 앉아 있었다. 이들은가 끔 휴대전화를 보거나 허공을응 시하기도 했다. 기자와 만난 A씨

(당사자의 요청에 따라 익명 처리) 는 “소일거리 삼아 보름 일하면 40 만원 정도를 받을 수 있다길래 시 작했다”며 “폭행이나 흡연을 하는 학생이 있으면 타일러서 귀가시키 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공원에는 커피를 마시러 온 직장인 몇 명만 서성일 뿐 학생 들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들 중 한 명은 다리를 절뚝거리는 등 거동 이 불편해 보였다. 이처럼 세금으로 만드는 각 ‘재 정 일자리’ 예산이 급증하고 있다. 중복·유사 사업이 적지 않고 ‘단기

처방’ 위주로 재정을 집행하다 보 니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국회예산정책처의 ‘2020경 호 자유한국당 의원실 등에 따르 면 내년 예산안에 반영된 일자리 예산은 25조7697억원(이하 본예산 기준)이다. 2017년 전년 대비 8.1% 늘었던 것이 지난해와 올해 2년 연 속 10%대로 증가하고, 내년에는 21.3%나 급증한 것이다. 이는 역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증가율 가 운데 가장 높다. 노인 일자리 같은 재정 일자리

국민연금, 기업 위법땐 이사 해임 요구한다 경영 참여 주주권 가이드라인 “경영권 침해, 연금사회주의 우려” 횡령·배임 등의 법령 위반 혐의가 일부 드러난 기업의 이사를 해임 하라고 국민연금이 요구할 전망 이다. 보건복지부는 13일 공청회를 열 어 이런 내용을 담은 경영참여 목 적의 주주권 행사 가이드라인을 공개한다. 국민연금이 지난 3월 한진칼주 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을 요구하 며 경영 참여 주주권을 행사한 이후 이제는 모든 기업에 본격적 으로 경영참여에 나서겠다는 뜻 이다. 최경일 보건복지부 국민연금재 정과장은 “국민연금의 장기 수익 과 주주 가치를 높이고, 주주활동 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가 이드라인을 마련했다”며 “그동안 단계별로 강도를 높이는 방식을 취했다면 이번에는 기업 상황에 맞춰 필요한 주주제안을 하게 바 뀌었다”고 말했다. 처음부터 센 조 치를 취할 수 있게 됐다. 복지부는 국민연금 실무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중 기금운용위원회에 서 의결한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국민연금

은 횡령·배임 등의 유죄가 확정될 경우 상법에 따라 이사 자격을 박 탈하는 ‘이사의 자격’ 조항을 정관 에 넣으라고 요구한다. 내부거래, 내부 통제, 준법경영을 담당하는 위원회(사외이사로만 구성)를 이 사회에 설치하는 조항을 정관에 넣도록 요구한다. 또 이런 기업에 특정인을 사외이사(감사위원)나 감사로 선임하도록 요구한다. 임시주총 소집을 청구한 뒤 법 령위반에 관련된 이사 해임 주주 제안을 상정한다. 법령위반 우려 기업은 횡령·배임뿐 아니라 부당 지원, 경영진의 사익편취 등으로 기업가치가 훼손되거나 주주권 익이 침해될 소지가있는 곳을 말 한다. 국민연금은 이사회에 배당정책 과 공시를 담당하는 주주권익위 원회를 설치하도록 정관 변경을 요구한다. 또한 임원보상정책 및 공시를 담당하는 위원회(사외이 사로만 구성) 설치를 정관에 넣도 록 요구한다. 지속적 반대 의결권도 행사한 다. 장기 연임하는 사외이사를 결 격 사유로 보는 조항을 정관에 반 영하도록 요구하고, 지속적으로 반대의결권을 행사했으나 개선이 없는 경우 이사 해임을 요구한다. 국민연금은 기업의 배당정책, 임 원 보수 한도 적정성, 법령 위반 우 려 등의 중점관리 기업이나 책임

투자 평가에서 2개 등급 하락한 기업을 대상으로 비공개 대화와 공개 대화를 차례로 추진하되 개 선되지 않거나 그런 노력이 없으 면 경영참여 주주권을 행사한다. 경영참여 대상 기업은 기금운용 본부 산하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 가 선정해 기금운용위원회에 올 려 결정한다. 수탁자위원회가 주주권 행사 를 의결하면주식 보유 목적을 경 영참여로 변경하고,보유 지분 10% 이상 기업의 주식 매매를 정 지한다. 국민연금은 환경·사회·지배구 조 등을 반영하는 책임 투자를 국내외 주식과 채권에 적용한다. 책임 투자 요소를 고려해 국내외 위탁운용사를 선정한다. 양성일 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기업 통 제를 강화한다는 문제제기가 있 으나 기업가치 훼손으로 국민 자 산에 피해가 생긴 경우만 수탁자 책임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식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 는 “국민연금이 주주권을 행사하 면 안 된다. 위탁운영사가 책임지 고 운용하게 해야 한다”며 “이렇 게 가이드라인을 정하면 수익률 이 오히려 떨어질 거라고 본다. 경 영권 침해로 볼 수 있고, 연금사회 주의로 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성식·이에스더 기자

사업 외에 돌봄·안전·특수교육 같 은 ‘사회서비스 일자리’ 사업까지 포함하면 예산 규모는 더 커진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이와 관련해 “사회서비스 일자리에 소요되는 재정 규모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의 재 정 투입 전체 규모가 축소돼 보이 는 측면이 있다”고 짚었다. 세금으로 일자리를 늘리는 것은 고용 악화에 대비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긍정 적이다. 문제는 필요한 곳에 제대 로 쓰이냐는 것이다. 정부가 일자

리 지표를 개선하기 위해 남발한 노인 일자리의 경우 노후가 준비된 노인이 용돈 벌이로 할 일이지 생 계형 일자리로 할 만한 일은 많지 않다. ‘소일거리’나 다름없는 일자 리를 늘리는 것이어서 고용의 질 은 물론 지속성 여부도 의문이다. 유경준(전 통계청장) 한국기술 교육대 교수는 “재정 확대 자체를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쓸 돈을 쓰 되 효과적으로 지출하는 정책 설 계가 있어야 하는데 이 점에서 정 부의 고민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세종=손해용·허정원 기자

현대,‘크로스오버트럭’만든다 현대자동차가 2021년 북미시장 에 최초로 '크로스오버 트럭'을 출시한다. 13일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HMMA)에 따르면 현대차는 픽업트럭과 SUV(스포츠유틸 리티차)의 장점을 결합한 크로 스오버 트럭으로 기존에 없던 완전히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다는 전략 아래 2021년부터 앨 라배마 공장에서 생산한 크로 스오버 트럭 '싼타 크루즈'를 미 국·캐나다 등 북미시장에 판매 하기로 했다. 크로스오버(crossover) 모델 이란 기존 자동차 모델의 특장 점을 결합한 퓨전 스타일을 지 칭하는 것으로 현대적·도시적 감각의 자동차 모델 개발 전략 으로 종종 채택된다. 싼타 크루즈는 픽업트럭과 SUV의 강점을 모두 갖춘 '2 열 4인승'에 개방형 적재함(오 픈베드)을 갖출 것으로 예상 된다. 픽업트럭의 장점인 적재함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SUV의 장 점이라고 할 수 있는 세련된 디 자인과 우수한 연비, 첨단 안 전·편의사양 등을 제공하는 도 심형 크로스오버 트럭 콘셉트 로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 이라고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은 설명했다.

자동차 전문가들은 SUV를 기반으로 한 크로스오버 형태 의 트럭은 기존 북미시장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최초의 차급 인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그동안 미국 자동차 메이커들 이 선점해온 정통 픽업트럭과 경쟁하기보다는 완전히 새로 운 시장을 개척할 것으로 기대 된다. 현대차가 크로스오버 트럭 싼타 크루즈를 미국 현지에서 생산하기로 결정한 것은 올해 1 월부터 발효된 한미 자유무역 협정(FTA) 개정안의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개정된 한미 FTA 조항에 따르면 픽업트럭에 대한 관세 율 25%가 오는 2041년까지 연 장 적용되기 때문에 미국 현 지생산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보인다. 싼타 크루즈는 지난 2015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HCD-15'라는 콘셉트카로 먼 저 선보인 바 있으며, 당시 해외 언론과 자동차 전문가들로부 터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미국 자동차 전문 조사업체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올 10월 까지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픽 업트럭을 포함한 SUV의 비중 은 72.1%에 달했으며, 이 비중 은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제를 통해 권력을 장악하려는 여권의 무 도함에 대해 역사는 똑똑히 기억하고 심 판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나 원내대표의 출석은 고소·고발 당한 현직 한국당 의원 60명 중 처음이다. 본국판 지난달 1일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남부지 뉴스5시간 동안 조사를 받으 검에 자진 출석해 면서 “책임이 있다면 전적으로 당 대표인 제 책임이다. 검찰은 제 목을 쳐라”면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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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장에 함께 있던 정점식 한국당 의원은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나 원내 대표가) 이미 변호사를 통해 의견서를 두 차례에 걸쳐 냈다”면서 “결국 패스트트랙 사태가 시작된 건 사개특위에선 불법 사· 보임 문제, 정개특위에선 선거법의 일방적 인 처리 시도 때문”이라며 이 점을 강조했 다. 정 의원은 또 “이번 사건이 국회법 166 조(국회 선진화법)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판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만희 한국당 원내대변인도 논평을 통 해 “나 원내대표가 검찰에 출석하는 것은 패스트트랙의 불법성을 알리는 동시에 책 임질 일이 있다면 원내대표가 책임지겠다 는 것을 분명히 하기 위한 것”이라며 “겉 으로는 공정과 정의, 협치를 내세우는 정 권이 불법과 폭력, 야합과 거래로 헌법을 유린하고도 아무런 반성도 없이 권력의 힘

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영국 정의당 원내 대변인 역시 검찰의 공정한 수사를 촉구 했다. 검찰은 증거자료를 모으기 위해 지난달 18일과 30일 국회방송에 대해 두 차례 압 2019년 11월 15일 금요일 수수색을 벌이는 등 패스트트랙 관련 수 2019년 사에 속도를 내 왔다.11월 14일 목요일 이우림·신혜연·이후연 기자 yi.woolim@joongang.co.kr

나경원 ‘패스트트랙’검찰 출석 “여권무도함, 무도함,역사가 역사가 심판 심판” 나경원‘패스트트랙’검찰 출석,여권

‘청와대’ 꼬리표 단 40명, 친문 내걸고 총선 향해 뛴다   고발당한 한국당 의원 60명 중 처음  일찌감치  준비   임종석·한병도   나 원내대표 8시간30분  조사  받아  윤건영은  경남 양산  출마 가능성  책임질  일 있으면  원내대표  책임 땐 출석  불리할  수도”  “정권심판론   한국당 “다른 화두  의원은  않을  것” ‘청와대 출신’ 꼬리표를 단 민주당 총선 예 “현재 자행되는 여권의 불법상황에 대해 비후보들이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소상히 자유한국당은 의회·자 13일 당설명했다. 지도부에서 집계한 인사만 40여 유민주주의의 역사적 책무를 다할 것이다. 명이다. 이들이 내세울 ‘친문 프리미엄’에 우리 한국당이 책임질 교차한다. 일이 있다면 원내대 기대와 우려의 시선이 표가 책임져야 한다는 말씀 다시출신 드린다.” 현역 의원·당직자들은 청와대 출마 13일 오후 10시 30분 서울 남부지방검찰 자 규모와 거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청사를 나오면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 ‘부작용’과 ‘책임론’도 거론된다. 양정철 민 대표가 한 말이다. 주연구원장은 이달 초 두세 차례 10명 안 나 의원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청와대나 2시 ‘패스트 팎의 모인 자리에서 대 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과 관련해 통령을 팔아 덕 보려는 생각은 하지 말아 피고발인 조사를 위해 출 야 한다”고신분으로 강조했다고 한다. 받기 그는 “김수현 석했다. 지난 4월 26일 더불어민주당 전 정책실장에게도 경북 구미 출마를 등이 권유 한국당 의원들을 고소·고발한 이후 201일 중”이라며 “청와대에서 실장까지 했으면 만이다. “공수처와 헌신해야그는 한다”는 의견을 연동형 냈다. 비례대표 제를 권력을 장악하려는 무 양 통해 원장은 청와대 출신 출마 여권의 예정자에 도함에 대해40명은 역사는넘는 똑똑히 기억하고 심 대해 “얼추 것 같다”고 말했 판할 것이다.”고 말했다.20명 선으로 예상 다. 당초 당 안팎에선 이날 됐다. 나 원내대표의 출석은 고소·고발 당한 현직청와대 한국당1기 의원 60명 중 문재인 참모진 중 처음이다. 일찍이 총 지난달 1일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선 등판 준비에 나선 인물은 임종석남부지 전대 검에 자진 출석해 5시간 동안 조사를 받으 통령 비서실장, 한병도 전 정무수석, 윤영 면서 있다면진성준 전적으로 당 대표인 찬 전 “책임이 국민소통수석, 전 정무기획비 제 책임이다. 제 등이다. 목을 쳐라”면서 당 서관, 박수현 검찰은 전 대변인 2기 참모진 가운데는 정태호 전 일자리수석, 이용선

으로 야당을 압살하려는 데 개탄을 금할 수 없다. 야당 탄압에 결코 굴복하지 않을 전 시민사회수석 등이 출마 준비중이다. 김 ᶐ᫞ ᶡᥫ ᚊᤧᡢ៿ ᧁ᲌ᱳ Ყᨿ ᲡἭᳺ ᵺᰔᠨ ᵝᦥ 것”이라고 했다. 우영·김영배·민형배·복기왕 전 비서관은 다만 의원을 ᶢᜎ ᴍᦨ Ṡᦸ Იᬲ ᶡᲉ ᶢᜎ 채이배 ᴍᦨ바른미래당 Ṡᦸ Იᬲ ᶡᲉ 결과적 다음달 23일 ‘F4(Foolish 4) 북콘서트’ 형 으로 모양새가 된 것에 대해선 방 ᭒ᲊ ᬣ᫛‘감금’한 식으로 합동 출마 선언을 한다는 계획을 ᙰᜒᵇ ᛉᵽ ᪛ᛠᙬ ᭌ᳐ ᵢᥫ ᢄᴝ ᳼ ᴔᵢ᭍ 어가 ᳲᲔḓ 얘기도 ᚫᜒ 나온다. ᭙ឬ ᶆ᳙익명을 ᦢ ᦢ 곤란하다는 세웠다. ᜘ᮝ” ᚫ᪛ ᛠᨶ ᡒᛠ 요청한 한 당직자는 ᴍ᳌᭐ “정치적으로 ᭌ᳐ ᱦḯ ᳼ 풀 건 정 윤건영 국정기획상황실장의 경우 청와대 ᵇἙ
 ᭌ᳐ ᛃ᱆ ᳼ ᩢ᫚ᛁ ᳲᚋᲔ ᭌ᳐ ᛠᥫ᳼ ᪚ḯ ᱦᬩ 치적으로 풀고, 법률적인 건 법률적으로 와 여권에선 “대통령 보고만 안 했지 출마로 ῷ᩽᡺ 풀겠다”고 말했다. ᵁ᪛ ᴎᬩ ᳼ ᚳᨸᵇ ᭙ឬ ᪜ᡎ ᦢ 결심을 굳혔다”는 얘기가 나온다. 청와대 사 고소·고발 명단에 오른 한 초선 의원은 ᜘ᴈᚧ ᵁ᪛ ᛢᬩ ᙰᵇᛠ ᭌ᳐ ᡺᪉ ᳼ ᫞ᱸ 정을 잘 아는 여권 인사는 “경기도 부천(자 “지도부가 개별 의원들이 따 ᩓᴩ᳎ ᵁឬ ᨎ᱇ Ეᱎ ᯓ᱇ ἗Ყᛁ 출석했는데 ᩄᮝ” ᚾᵽ ᪚ᲈ ḵᱦ 택)이나 부산(고향)보다, 경남 양산으로 갈 Ჟᶆᜒ 가진 Ᾱ´ ᪛ᛠ 것 같다”며 로 조사를 받으러 않을 ᛯ“ᜒ ᭌ᳐ ᳌ᬩ ᦢ 것”이라고 전했다. 강기정 정무수석, 고민정 ᴍᯓឬ ᵁឬ ᙬ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3일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ᛉᶣ 충돌 사건’과 관련, 조사를 받기 위 “현재 회기 중이라 강제로ᲈᮝ 체포하려면 국 ᵁឬ ᮟḯ 대변인, 유송화 춘추관장의 출마 가능성도 ᴔ․ᴜ ᚫᜒ ᛉ᧰ ᙬ 해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검으로 출석하고 있다. 이날 포토라인에 선 ᜘ᜍᲠ 나 원내대표는 “대한민국 ᵁ᪛ ᵁᵽᙬ 자유민주 회의 동의가 필요한데 총선을 앞두고 여당 거론된다. ḯᚫᢲ ᚫᜒ ᚳᱦ 주의와 의회민주주의를 저와 자유한국당은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᪉ᵿ ᚫᜒ ឬᱦᵽ᳼ 김상선 기자 에도 부담이 가지 않겠냐”고 반문했다. 정 ‘청와대 프리미엄’이 주목받는 이유는 양석 원내수석부대표는 “다른 ᙰ′ᮝ ᵁឬ ᲈᮝ 의원들의 ᜘Ეᩒ ᭌ᳐ ᭙᪛ᙬ ἗Ყᛁ 당내 경선에서 ‘친문 마케팅’이 갖는 이점 ᙬ그었다. 내 의원들을 향해 “수사기관에 출두하지 가장 큰 요지”라며 것”이라고ᮝ᳙ 선을 ᭌ᳐ ᳻ᾴ᳼ “2003년 출석은 ᦢ 없을᜘ᯏ᳙ 때문이다. 민주당은 21대 총선 경선 룰을 것이 우리의 ᜘᳍Ე ᜘Ἑ᭐ ᳐ᬩ ᢄᛠ 압박했다. ឤ᭴᲌ Ṥឬ 개정할 ᪁ᥦ ᭌḯ 말라”고 말했었다. 법조문을 때 정개 여당과 일부 야당은 검찰을 일반 국민 여론조사(안심번호) 50%, 권리 사·보임에 관한 ឬᲔ₂ ᴏḯ ᨶṝ‫ ‫‬᳼ ឬ᳅᳙ ᭌ᳐ ᙰ᪛ᙬ 당시 황 대표가 행사한 것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 당원 투표 50%로 진술거부권을 정했다. 친문 일색인 권 특위 회의록에 ‘임시회 중에는 사·보임할 이해식 민주당 ᩄឬ” ᚫឬ ᦸᬩ ᨸ‣ᩒ ᛉᵽ ᛉᬩ᳼ 과 달리 나여론조사 원내대표는 검찰에 의회 폭력을 뿌리 뽑을 마 리당원과 전화를 받을적극적으 중도·야 수 없다’는 게 명시돼 있다. 이번 사태에서 을 통해 “검찰이 ᩄᬲ“ ᚫᜒ ᜘Ᾱ ᳼ ᪂ᜒᲴ Ṥឬ ᱅ᬩᙬ 로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명함이 알려졌다. 다짐으로 철저하게 수사해 권 당의 지지층엔 ‘문재인 청와대’ 승산 도 국회의장의 불법 사·보임 문제를 먼저 지막 기회라는 ᩄᲔᮟ ᡒᵁ ᡒᡝ ᭽ᴏᩒ주장했다. ᚫឬ ᱦᬩᙬ 이날 현장에 함께 있던 정점식 한국당 판단해야 한다”고 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영국 정의당 원내 ᳲᲔᡝ ᛉᵽ ᢄឬ ᳼ 가능성이 높다는 해석이다. ᳰ᭽′ ᭌ᳐ ៪᳙ 의원은 중앙일보와의 “(나 원내 이만희 한국당 원내대변인도 논평을 통 대변인 역시ᵁ᩽ᡝ 검찰의 공정한 수사를 촉구 ᡒᵁ ᶆᛠ 본선은 다른 문제다.통화에서 한 민주당 의원은 ᵚῷᜒ Ṥឬ ᭌᬩ Ἑ᱇ 대표가) 이미 정권 변호사를 통해 의견서를 두 해 “나 원내대표가 검찰에 출석하는 것은 했다. ᵁᶣᮞ ᛉᵽ ᪛ᛠ ᳼ “선거구도가 심판론으로 변질되면 ᶣ᭙ᵿ ᭌ᳐ ᙰᭌ᳼   ᭴ ᡒᛠ 차례에 냈다”면서 패스트트랙 (청와대걸쳐 명함은) 오히려 “결국 악재”라고 말했다. 패스트트랙의 불법성을 알리는 동시에 책 검찰은 증거자료를 모으기 위해 지난달 ṓᴩᛃ ᚫᜒ ᲈᵽ ᱦᾴ ‰ᴐῆ ᡒᛠ ᮝ᭙ ᳼ 사태가 시작된 건신인 사개특위에선 불법 사· 현역을 위협하고 수혈을 막는다는 점 임질 일이 있다면 원내대표가 책임지겠다 18일과 30일 국회방송에 대해 두 차례 압 보임 문제, 정개특위에선 선거법의 에서 청와대 출신 과다 수혈이 당내 일방적 불만과 는 것을 분명히 하기 위한 것”이라며 “겉 수수색을 벌이는 등 패스트트랙 관련 수 인 처리부르는 시도 때문”이라며 정의,투표 협치를 내세우는 정 년 사에 속도를 내 왔다. 갈등을 측면도 있다.이 점을 강조했 으로는 별사’도 공정과 등장했었다. 결과 여당(새누 18대 총선에선 노 전 대통령의 참모 출신 이우림·신혜연·이후연 기자 다. 정 의원은 또 “이번 사건이 국회법 166 권이 불법과 폭력, 야합과 거래로 헌법을 역대 사례를 보면 2016년 총선 땐 ‘친박 리당)은 2당으로 밀려났다. 반면에 고 노무 들이 약력에서 청와대 근무 경력을 삭제하 yi.woolim@joongang.co.kr 조(국회 적용 대상이 실패했다. 아니라는 유린하고도 반성도 없이 권력의 힘 곤 했다. (박근혜 선진화법) 당시 대통령) 마케팅’이 현 전 대통령아무런 서거 직후 치러진 2010년 지방 ‘친박’을 넘어 ‘진박(眞朴)’, 막판엔 ‘진박 감

선거에선 ‘친노 마케팅’이 먹혀들었다. 2008

심새롬 기자 saerom@joongang.co.kr

‘청와대’  꼬리표 단  40명, 친문  내걸고 무슨 총선 향해  뛴다 맡겠나 추미애 법무장관설… 측근은 이 시국에 변방하려고 추미애 법무장관설  측근은 “이 시국에 무슨 변 당하려고 맡겠나”  임종석·한병도 일찌감치 준비  윤건영은  양산 출마  가능성  더 차기 법무부 경남  장관 후보로 추미애(사진) 불어민주당 의원(전 “정권심판론  화두 당 땐 대표)의 불리할 이름이 수도” 오 르내린다. 추 의원이 법무부 장관에 적합하 다는 의견을 민주당이 청와대에 전달했다 ‘청와대 출신’ 꼬리표를 조국 단 민주당 총선 장 예 는 보도가 나오면서다. 전 법무부 비후보들이 출사표를민주당 던지고의원이 있다. 관 사퇴 이후잇따라 전해철·박범계 13일 당차기 지도부에서 집계한 인사만 40여 유력한 법무부 장관으로 거론됐지만 명이다.미뤄지면서 이들이 내세울 ‘친문 주목받는 프리미엄’에 지명이 추 의원이 모 기대와 우려의 시선이 교차한다. 양새다. 현역 의원·당직자들은 청와대 출신 출마 추 의원이 조 전 장관 후임으로 떠오 자 규모와 거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른 배경에는 청와대의 인사 방침이 있있다. ‘부작용’과 거론된다.지난 양정철 민 다. 노영민 ‘책임론’도 대통령 비서실장은 주연구원장은 이달 초“(향후 두세 차례 10일 기자간담회에서 인 10명 안 팎의 의원이 모인 자리에서 대 사에서) 탕평에 많은 신경을 “청와대나 쓰 통령을 팔아 덕 보려는 생각은 겠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친 하지 말아 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그는 “김수현 B 전 정책실장에게도 경북 구미 출마를 권유 중”이라며 “청와대에서 실장까지 했으면 헌신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양 원장은 청와대 출신 출마 예정자에 대해 “얼추 40명은 넘는 것 같다”고 말했 다. 당초 당 안팎에선 20명 선으로 예상 됐다. 문재인 청와대 1기 참모진 중 일찍이 총 선 등판 준비에 나선 인물은 임종석 전 대 통령 비서실장, 한병도 전 정무수석, 윤영 찬 전 국민소통수석, 진성준 전 정무기획비 서관, 박수현 전 대변인 등이다. 2기 참모진 가운데는 정태호 전 일자리수석, 이용선

전 시민사회수석 등이 출마 준비중이다. 김 우영·김영배·민형배·복기왕 전 비서관은 문’(친문재인) 색채가 옅은 편이다. 다음달 23일그를 ‘F4(Foolish 4) 북콘서트’ 형 청와대가 법무부 장관에 지명할 경 식으로 합동 인사 출마중심의 선언을내각에서 한다는 계획을 우 그간 친문 벗어나 세웠다. 면서 여권 내에선 ‘탕평’ 인사를 했다는 평 윤건영 경우 청와대 가가 나올국정기획상황실장의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남녀 와 여권에선 “대통령 보고만 안 했지 출마로 동수 내각’ 공약 실현에 알맞은 여성 정치인 결심을 굳혔다”는 얘기가 나온다. 법조계 청와대 이 사 이라는 점도, 또 판사 출신이어서 정을 잘 높고 아는 5선 여권의원에 인사는당“경기도 해도가 대표도부천(자 역임해 택)이나 부산(고향)보다, 경남 양산으로 정치 경험이 풍부하다는 점도 추 갈 의 것”이라고원의 전했다. 강기정 정무수석, 고민정 강점으로 꼽힌다. 하지만 김 대변인, 유송화 춘추관장의 출마 가능성도 성환 당 대표 비서실장은 민주당 거론된다. 이 추 의원을 청와대에 추천했다 ‘청와대 프리미엄’이 주목받는 이유는 는 보도와 관련, 13일 “국회 법 당내 경선에서제사법위원 ‘친문 마케팅’이 갖는 이점 중에 누가 했는지 때문이다. 민주당은 21대 총선 경선 룰을 는 모르겠지만 당의 공식 입 일반 국민 여론조사(안심번호) 50%, 권리 당원 투표 50%로 정했다. 친문 일색인 권 리당원과 여론조사 전화를 받을 중도·야 권 지지층엔 ‘문재인 청와대’ 명함이 승산 가능성이 높다는 해석이다. 본선은 다른 문제다. 한 민주당 의원은 “선거구도가 정권 심판론으로 변질되면 (청와대 명함은) 오히려 악재”라고 말했다. 현역을 위협하고 신인 수혈을 막는다는 점 에서 청와대 출신 과다 수혈이 당내 불만과 갈등을 부르는 측면도 있다. 역대 사례를 보면 2016년 총선 땐 ‘친박 (박근혜 당시 대통령) 마케팅’이 실패했다. ‘친박’을 넘어 ‘진박(眞朴)’, 막판엔 ‘진박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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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으로 전달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법사위 ᶢᜎ ᴍᦨ Ṡᦸ Იᬲ ᶡᲉ 민주당 간사인 송기헌 의원도 “모르는 일” ᭒ᲊ ᭌ᳐ ᵢᥫ ᢄᴝ ᳼ ᴔᵢ᭍ 이라고 선을 그었다. ᦢ ᜘ᮝ” ᚫ᪛ ᛠᨶ ᡒᛠ 추 의원과 가까운 인사들도 추 의원의 장 관행 가능성을 낮게 봤다. 민주당 관계자 ᩢ᫚ᛁ ᳲᚋᲔ ᭌ᳐ ᛠᥫ᳼ ᪚ḯ ᱦᬩ 는 “이런 험악한 시국에 무슨 변을 당하려 ᚳᨸᵇ ᭙ឬ ᪜ᡎ ᦢ 고 장관을 하겠느냐. 본인이 원하지 않을 ᜘ᴈᚧ ᵁ᪛ ᛢᬩ 것”이라고 말했다. 청문회 통과가 부담스 ᩄᮝ” ᚾᵽ ᪚ᲈ ḵᱦ 러워 장관직을 맡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ᛯ“ᜒ ᭌ᳐ ᳌ᬩ 것이다. ᜘ᛉᶣ ᵁឬ ᮟḯ 또 현 정부 출범 때라면 몰라도 당 대표 ᜘ᜍᲠ ᵁ᪛ ᵁᵽᙬ 까지 지냈는데 법무부 장관으로 가는 것은 ᜘᪉ᵿ ᚫᜒ ឬᱦᵽ᳼ 격이 안 맞는다는 지적도 나온다. 민주당 ᜘Ეᩒ ᭌ᳐ ᭙᪛ᙬ 한 의원은 “당 대표까지 지냈는데 장관으 ᜘᳍Ე ᭌ᳐ ᳻ᾴ᳼ 로 가려고 하겠나. 총선 나가서 정치적으로 ឤ᭴᲌ Ṥឬ ᪁ᥦ ᭌḯ ឬ᳅᳙

역할을 맡을 게 더 많다고 생각할 것”이라 ᶢᜎ ᴍᦨ Ṡᦸ Იᬲ ᶡᲉ 고 말했다. ᬣ᫛ ᙰᜒᵇ ᛉᵽ ᪛ᛠᙬ 당 차원에서도 추 의원이 입각하면 추 의 ᳲᲔḓ ᚫᜒ ᭙ឬ ᶆ᳙ ᦢ 원 지역구(서울 광진을)를 야당에 빼앗길 ᴍ᳌᭐ ᭌ᳐ ᱦḯ ᳼ 수 있어 부담이다. ᵇἙ
 ᭌ᳐ ᛃ᱆ ᳼ 오세훈 전ῷ᩽᡺ 시장은 일찌감치 자유한국당 ᵁ᪛ ᴎᬩ ᳼ 서울 광진을 당협위원장을 맡아 표밭 다지 ᙰᵇᛠ ᭌ᳐ ᡺᪉ ᳼ ᫞ᱸ 기에 여념이 없다. 추 의원도 요즘 아침부터 ᩓᴩ᳎ ᵁឬ ᨎ᱇ Ეᱎ ᯓ᱇ ἗Ყᛁ 지역을 누비는 것으로 Ᾱ´ 알려졌다. 추 의원과 Ჟᶆᜒ ᪛ᛠ ᦢ 가까운 관계자는 번이나 지역 ᴍᯓឬ“다섯ᵁឬ ᲈᮝ 당선된 ᙬ ᴔ․ᴜ ᛉ᧰ ᙬ 총리라면 을 떠나는 데엔 명분이ᚫᜒ 필요하다. ḯᚫᢲ ᚫᜒ ᚳᱦ 것은 말이 모를까, 장관하겠다고 떠난다는 안 된다”고 말했다. ᙰ′ᮝ ᵁឬ ᲈᮝ ἗Ყᛁ 윤성민 기자 ᜘ᯏ᳙ ᮝ᳙ ᙬ ᦢ yoon.sungmin@joongang.co.kr ᜘Ἑ᭐ ᳐ᬩ ᢄ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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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사’도 등장했었다. 투표 결과 여당(새누 리당)은 2당으로 밀려났다. 반면에 고 노무 현 전 대통령 서거 직후 치러진 2010년 지방 선거에선 ‘친노 마케팅’이 먹혀들었다. 2008

년 18대 총선에선 노 전 대통령의 참모 출신 들이 약력에서 청와대 근무 경력을 삭제하 곤 했다. 심새롬 기자 saerom@joongang.co.kr

추미애 법무장관설  측근은 “이 시국에 무슨 변 당하려고 맡겠나” 차기 법무부 장관 후보로 추미애(사진) 더 불어민주당 의원(전 당 대표)의 이름이 오 르내린다. 추 의원이 법무부 장관에 적합하 다는 의견을 민주당이 청와대에 전달했다 는 보도가 나오면서다. 조국 전 법무부 장 관 사퇴 이후 전해철·박범계 민주당 의원이 유력한 차기 법무부 장관으로 거론됐지만 지명이 미뤄지면서 추 의원이 주목받는 모 양새다. 추 의원이 조 전 장관 후임으로 떠오 른 배경에는 청와대의 인사 방침이 있 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0일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인 사에서) 탕평에 많은 신경을 쓰 겠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친 B

문’(친문재인) 색채가 옅은 편이다. 청와대가 그를 법무부 장관에 지명할 경 우 그간 친문 인사 중심의 내각에서 벗어나 면서 여권 내에선 ‘탕평’ 인사를 했다는 평 가가 나올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남녀 동수 내각’ 공약 실현에 알맞은 여성 정치인 이라는 점도, 또 판사 출신이어서 법조계 이 해도가 높고 5선 의원에 당 대표도 역임해 정치 경험이 풍부하다는 점도 추 의 원의 강점으로 꼽힌다. 하지만 김 성환 당 대표 비서실장은 민주당 이 추 의원을 청와대에 추천했다 는 보도와 관련, 13일 “국회 법 제사법위원 중에 누가 했는지 는 모르겠지만 당의 공식 입

장으로 전달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법사위 민주당 간사인 송기헌 의원도 “모르는 일” 이라고 선을 그었다. 추 의원과 가까운 인사들도 추 의원의 장 관행 가능성을 낮게 봤다. 민주당 관계자 는 “이런 험악한 시국에 무슨 변을 당하려 고 장관을 하겠느냐. 본인이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문회 통과가 부담스 러워 장관직을 맡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또 현 정부 출범 때라면 몰라도 당 대표 까지 지냈는데 법무부 장관으로 가는 것은 격이 안 맞는다는 지적도 나온다. 민주당 한 의원은 “당 대표까지 지냈는데 장관으 로 가려고 하겠나. 총선 나가서 정치적으로

역할을 맡을 게 더 많다고 생각할 것”이라 고 말했다. 당 차원에서도 추 의원이 입각하면 추 의 원 지역구(서울 광진을)를 야당에 빼앗길 수 있어 부담이다. 오세훈 전 시장은 일찌감치 자유한국당 서울 광진을 당협위원장을 맡아 표밭 다지 기에 여념이 없다. 추 의원도 요즘 아침부터 지역을 누비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 의원과 가까운 관계자는 “다섯 번이나 당선된 지역 을 떠나는 데엔 명분이 필요하다. 총리라면 모를까, 장관하겠다고 떠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윤성민 기자 yoon.sung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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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국판 13

2019년 11월 15일 금요일

뉴스

2019년 11월 14일 목요일

“찌 아찌아족 한글 다들우쭐 우쭐” 찌아찌아족 한글 배우면 배우면 다들 <부족 문자로 한글 채택>

인도네시아 부톤섬 새댁 뜨리  한글 알리다가 한국인과 결혼 “한류 인기에 한글 거리도 생겨”

“잊혀 가는 부톤 왕국의 역사를 한글로 기록하고 싶어요.” 인도네시아 부톤섬 바우바우 시에 사는 뜨리(26)는 한글 전도 사다. 2009년 부톤섬 소수 민족인 찌아찌아족이 한글을 부족 표기 문자로 채택한 뒤 이듬해 현지 교 사로 파견된 정덕영(58)씨에게 처 음 한글을 배웠다. 대학교 4학년 때인 2016년 정씨의 한글 교실 자 원봉사를 했다. 지금은 보조교사 로 바우바우시에 있는 학교에서 한글을 가르치고 있다. 지난 11일 충북 청주에서 만난 뜨리는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 는 한글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뜨리는 지난해 9월 청주 출신의 강민구(40) 한국찌아찌 아문화교류협회 홍보국장과 결 혼했다. 한글 나눔에 관심이 많 았던 강씨가 바우바우시를 자주 오가면서 인연이 됐다. 임신 5개 월째인 뜨리는 지난달 20일 치러 진 한국어능력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남편과 함께 입국했다. 한 글날 경축식에 초청받아 이낙연

인도네시아 바우바우시 출신 뜨리와 남편 강민구씨는 지난해 9월 결혼했다. 오른쪽 사진은 바우바우시 깜뿡 꼬리아(한글거리) 전경.

국무총리 옆에서 함께 만세삼창 을 외치기도 했다. 이들 부부는 이달 말 다시 바우바우시로 돌아 갈 계획이다. 찌아찌아족은 우리나라의 ‘한 글 나눔 1호’ 사례로 꼽힌다. 이 들이 사는 부톤섬은 인구 50만여 명 가운데 찌아찌아족이 7만여 명을 차지한다. 찌아찌아족은 바 우바우시의 소라올리오 마을, 바 따우가군, 빠사르와조군에 모여 살고 있다. 이들은 독자적 언어가 있지만, 표기법이 없어 고유어를 잃을 처지에 놓였었다. 바우바우 시는 2009년 훈민정음학회의 건 의를 받아들여 찌아찌아어를 한

글로 표기하는 방안을 채택했다. 한글이 보급된 바우바우시에 도 한류가 불고 있다. 한글을 배 운 학생들 사이에서 방탄소년단 이나 그룹 엑소 등 우리나라 연 예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 다. 한국 영화를 동시 상영하고 ‘깜뿡 꼬리아’라는 한글 거리도 생겼다. 일부 도로에는 한글 표 지판도 있다. 뜨리는 “한글을 배운 현지인 들 사이에선 다른 사람이 접할 수 없는 정보나 지식을 습득할 수 있 어 우쭐해 하는 분위기가 있다” 며 “방탄소년단 같은 아이돌이나 한국 영화 등을 통해 한류를 접하

고 싶은 아이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뜨리는 언어에 호기심 이 많은 소녀였다고 한다. 고교 2 학년인 2010년 정덕영씨에게서 한 달 정도 한글 강의를 들었고 대학 에선 영문학을 전공했다. 뜨리는 “한글의 자음·모음을 익히고 발 음을 연습하고 읽는 데까지 일주 일 정도 걸렸다”며 “혼자 공부를 하다 막히면 정덕영 선생님께 메 일을 보내거나 인터넷으로 궁금 한 점을 풀었다”고 당시를 회상했 다. 대학 4학년 때 자원봉사를 위 해 다시 한글 교실을 찾으면서 한 국어 실력을 향상시켰다. 현재 찌아찌아족 한글학교의

최종권 기자, [사진 강민구]

한국인 교사는 정덕영씨 혼자뿐 이다. 정씨를 도와 아이들을 가르 치는 그는 “한국 정부나 지자체 의 지원이 끊기면서 교육 시간을 늘리거나 교재를 확보하는 데 어 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교재 가 부족해 한글을 배우고 싶은 학 생들이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수 업을 듣고 다시 반납하는 상황이 라고 했다. 뜨리는 “한국인 교사를 추가 파견하거나 교재 보급을 늘 린다면 찌아찌아족을 포함해 바우 바우시에 한글이 빨리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최종권 기자 choigo@joongang.co.kr

사랑방

김연철 통일장관, 현정은 회장 만난다… 금강산 해법 나올까 이연수 대한병리학회 차기 이사 장 선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14일 오후 5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만 난다. 지난달 25일 북한의 ‘금강산 남 측 시설 철거’ 요구 이후 남북 간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는 가운데 정부 당국이 현 회장과 만나 ‘해 법’ 마련에 나설지 주목된다. 정부는 금강산 철거 문제 관 련 ▶남북정상 간 합의사항 이 행 ▶우리 교역의 재산권5명 보호 대전 국방과학연 폭발사고 사상 13일 오후 4시 25분쯤 대전시 유성구 국방과학연구소 9동 젤 추진제 연료 실험실 원칙에 따라 사업자와 긴밀히 협 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선임연구원 기 모(30) 씨가 숨지고 김 모 씨 등 4명이 다쳤다. 이 가운데 1명은 중상, 나머지 3명은 경 의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응 방향에 있어선 정부와 공동보 의를 위해선 일단 북한과 만나야 상이다. 중상자는 국방과학연구소 협력업체 직원으로 알려졌고, 나머지는 모두 연구원이다. 부상자들은 인근 대전 유성선병 입장이다. 조를 취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북한은 원과 충북대병원 등으로 옮겨 치료 중이다. 국방과학연구원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실험실에서 유량 확인 시험 현대 아산 등 금강산관광 관련 로 전해졌다. 철거 문제에 국한해 서면으로 협 도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인력 120명과 장비 40여대를 동원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이날 경찰 과학수사 사업자들도 정부에 우선적으로 따라서 정부는 금강산 시설 철거 의하자고 맞서고 있다. 대 차량이 사고 현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뉴스1] ‘재산권 보호’를 요청하면서도 대 문제를 포함해 향후 발전방안 논 이런 가운데 돌파구 마련의 한

세월호 특조위 ‘헬기 구조 방기’ 특수단에 수사 의뢰 유족들 “황교안 등 52명 고소·고발”

세월호 참사 당시 해양경찰이 맥 박이 뛰고 있던 고(故) 임경빈군 을 헬기가 아닌 함정에 태워 병원 으로 옮겼다는 의혹에 대해 사회 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가 14일 정식으로 세월호 특별수 사단(특수단)에 수사를 의뢰하기 로 했다. 특조위는 이날 특수단 관 계자들과 직접 만나 논의하는 방 안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특조위는 13일 전원위원회를 열고 ‘참사당일 구조 방기 수사 요청서’ 안건을 의결했다. 특조위 의결안에는 김석균 해양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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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과 김수현 서해지방해양경찰 청장, 김문호 목포해경서장과 이 모 3009함장 등 모두 4명의 해경 지휘부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수사해달라는 내 용이 적시돼 있다고 한다. 이미 특수단은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에 있는 세월호 내 CCTV 증거자료 조작 의혹 사건 기록을 넘겨받아 기록을 검토 중이다. 이 날 특조위는 청해진해운에 대한 불법대출 의혹에 대해 수사를 요 청한 사실도 공개했다. 세월호 가족협의회는 참사에 책임이 있는 1차 고소·고발 인원 을 52명으로 정리해 15일 첫 고소·

고발을 진행한다. 박근혜 전 대통 령과 황교안 당시 법무부 장관(현 자유한국당 대표), 우병우 전 민 정수석, 김기춘 전 비서실장 등도 포함됐다고 한다. 가족협의회 법 률대리인인 오민애 변호사는 “가 족들은 침몰 원인부터 이후 참사 가 빚어진 원인, 향후 대응을 총망 라한 전면적인 재수사를 원한다” 고 밝혔다. 임관혁(53·사법연수원 26기) 특수단장은 앞서 “이번 수 사가 마지막이 될 수 있도록 ‘백 서’를 쓰는 심정으로 철저히 조사 하겠다”고 말했다. 김수민·정진호 기자 kim.sumin2@joongang.co.kr

서울성모병원 병 리과 이연수(사진) 교수가 제71차 대 한병리학회 가을 학술대회 평의원 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 다. 임기는 2021년 부터 2년. 이 교수는 대한소아뇌종양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홍진기법률연구재단(이사장 홍 석조)이 13일 신라호텔에서 제4회 홍진기법률연구상 시상식을 가졌 방편으로, 현논문 회장의 방북 가능 다. 올해 우수 시상은 서울대 성이 제기된다. 오는 18일 금강산 김민철 박사가 ‘경계미획정 수역 관광 21주년 기념일을 계기로 분 해 에서의 연안국의 권리행사와 서다. 쟁해결’이라는 논문으로 대상을 다만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지 받았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 홍상)은 15일 오후 3시부터 경남 함양군 지곡면사무소에서 ‘포용 사회를 향한 농산촌 유토피아 실 천 구상’이란 주제로 현장토론회 를 개최한다.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 ) 와 대한 국제법학회(회장 이성 덕)는 외교부, 국방부의 후원으 로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대 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제 38회 국제인도법 세미나를 개 최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 장 이상직)은 워싱턴기술산업협회 와 우수 기술 스타트업의 엑셀러 레이팅(상품화·사업화) 기능을 강 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 다고 13일 밝혔다. 국방과학연구소(소장 남세규)

는 13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 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 협회가 주관하는 제45회 국가품 난 4일 “금강산관광 21주년 기념일 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관련 현대부문 아산대통령상’을 등의 방북 계획은 인재개발 수상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바 있 했다고 밝혔다. 다. 하지만 뾰족한 해법이동우 마련이)는 어 롯데하이마트(대표 려운 오후 상황에서 회장의육군본 방북 카 12일 충남현계룡시 드가방문해 다시 부상할 가능성도 배제 부를 공기청정기, 커피머 할수 없다. 등 총 3000만원 상당 신, 청소기 금강산 문제 관련,밝혔 ▶남 의 정부는 가전제품을 전달했다고 북 당국 ▶사업자· 다. 기증▶정부·사업자 제품은 육군장병들의 북한 간 3각 대화가 필요하다고 언 체육대회 포상 경품으로 사용될 급해왔다.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김 장관과 현 회 장은 정부·사업자 간 실무협의 차 부고 원의 연장선상에서 만나는 것”이 라며 “전반적인 의견을 교환하는 ▶ 박광순씨(대홍기획 전 대표이 자리일 씨말했다. 남편상, 사) 별세,것”이라고 이혜숙

박보경·

백민정 기자

보미씨 부친상=삼성서울병원, 발

인 15일 오전 5시 30분, 3410-3151 ▶양수복씨 별세, 양옥화(대한상 공회의소 표준보급팀 과장)·청자· 원모(데코A 이사)·광모씨(매스코 차장) 부친상, 채제만(애니랜드 이 사)·김성종씨(센추리 이사) 장인 상=1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4 일, 2258-5940 ▶이성숙씨 별세, 진윤주·윤선(삼 표시멘트 HR팀)·윤희씨 모친상, 이준규씨(CBS 정치부 기자) 장 모상=13일 인천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30분, 032-5170710 ▶이용인씨 별세, 홍호식(㈜HB물 산 회장)·완식씨(㈜성우마린 대표 이사) 모친상, 채봉기씨(대영엔지 니어링 전무) 장모상=11일 서울아 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20분, 3010-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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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교육

2019년 11월 15일 금요일

“면접관 질문 역이용, 나의 장점 알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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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5일 금요일

건강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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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체계 활성화… 간접적으로 항암 작용


16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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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2019년 11월 15일 금요일

여행 17

떠나고 싶은 11월, 여기가야 대접 받는다


18 문화

2019년 11월 1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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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찬 스펙터클… 진한 감동은 없어

인생의 최고 X-마스 선물을 받다


스포츠 19

2019년 11월 15일 금요일

日 스즈키 ‘품절남’ -한국 티셔츠는 한켠에 프리미어12는 사실상 일본이 주도 하는 대회다. WBSC(세계야구소 프트볼연맹)이 주최하지만 2020 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일본이 야구 세계화의 명분으로 대회를 창설했고, 올해로 2회 대회를 치 르고 있다. 대회 운영과 진행 방식이 모두 일본 위주다. 한국 등 대회 운영 방 식에 대해 빈축을 사고 있다. 대회 흥행도 갈수록 쉽지 않은 것이 현 실. 그래도 도쿄돔 앞에 마련된 대 회 공식 굿즈샵은 일본의 경기 때 항상 북적인다. 지난 13일 일본과 멕시코전을 앞두고 굿즈샵은 인산 인해를 이뤘다. 오후 7시 일본과 멕 시코의 경기가 열렸고, 약 한 시간 전부터 정장 차림을 한 직장인들

이 도쿄돔을 향해갔고, 입장하기 전 굿즈샵에 들러 여러 굿즈들을 살펴봤다. 대부분 일본 대표팀의 굿즈가 판매되고 있다. 가장 기본적인 선 수들의 유니폼을 비롯해, 의류, 액 세서리, 응원용품 등 다양한 굿즈 들이 일본 야구팬들의 눈길을 사 로잡았다. 아무래도 가장 많은 시 선을 받는 것은 선수들의 유니폼. 이나바 아쓰노리 감독을 비롯해 사카모토 하야토, 이마나가 쇼타, 야마다 데쓰토 등 대표팀 간판 선 수들의 유니폼들이 진열되어 있었 다. 일본의 내로라하는 스타들 가 운데 현재 일본의 4번 타자, 대회 타율 4할7푼6리로 폭격하고 있는 스즈키 세이야(히로시마 도요카 프)의 유니폼은 진열장에서 순식

간에 동나고 있다. 사카모토가 그 동안 대표팀의 간판이었지만 이제 는 일본 대표팀의 얼굴이 바뀌어 가고 있는 듯 하다. 히로시마를 넘 어 일본의 전국구 스타로 거듭나 고 있다는 것을 굿즈샵에서 확인 할 수 있었다. 현재 일본 대표팀의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품절남’

‘류현진 제치고 워렌 스판상’ 코빈, 사이영상은 5위표 단 한 장 류현진(LA 다저스)을 제치고 워렌스판상을 수상한 패트릭 코빈(워싱턴 내셔널스)이 사 이영상 투표에서는 단 한 장 을 얻는데 그쳤다. 전미야 구기자협회 (BBWAA)는 14일(이하 한국 시간) 2019시즌 메이저리그 양대리그 사이영상 투표 결 과를 발표했다. 아메리칸리 그에서는 저스틴 벌랜더(휴 스턴 애스트로스)가 8년 만 에 두 번째 사이영상을 차지 했고 내셔널리그에서는 제이 콥 디그롬(뉴욕 메츠)이 2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 위를 기록한 류현진(29G 14승 ERA 2.32)은 1위표 한 장을 포함 해 88점(1위표 1장, 2위표 10장, 3위 표 8장, 4위표 7장, 5위표 3장)을 얻 어 디그롬(207점)에 이은 내셔널 리그 사이영상 2위에 이름을 올렸 다. 아시아 투수 중에서는 2013년 다르빗슈 유(93점)에 이어서 두 번 째로 높은 득점아다. 류현진은 지난 13일 최고의 좌 완투수에게 수여되는 워렌스판상 수상에 실패했다. 류현진을 제치

고 워렌스판상을 손에 넣은 투수 는 코빈이었다. 올해 워싱턴으로 이적한 코빈 은 이적 첫 해부터 33경기(202이 닝) 14승 7패 평균자책점 3.25으로 활약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선 발과 불펜을 오가며 8경기(23⅓이 닝) 2승 3패 2홀드 평균자책점 5.79 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높았 지만 결정적인 순간 제 역할을 해 주며 워싱턴의 창단 첫 월드시리 즈 우승에 기여했다. 특히 월드시 리즈 7차전에서는 팀이 0-2로 지 고 있던 6회 마운드에 올라 3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

이라고도 볼 수 있다. 물론 이 굿즈샵에는 일본 대표팀 의 굿즈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한 켠 에는 이번 대회 참가한 나머지 11 개 국가의 티셔츠가 판매되고 있 었다. ‘KOREA’가 적힌 파란색 대 회 티셔츠가 다른 국가들의 티셔 츠와 함께 걸려있다. 한일관계의

경색으로 한국 팬들이 대거 찾지 는 못했지만 한국인들이 이따금 씩 이 티셔츠를 살펴보기도 했다. 굿즈샵을 둘러보면 여전히 일본 인들의 야구 사랑은 여전히 식지 않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 다. 다양한 굿즈들로 일본 야구팬 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었다. 하지만 대회 흥행이 그러나 대회 흥행은 여전히 부진하다. 일본 대 표팀의 경기도 매진되는 것이 쉽 지 않고, 제3국의 경기는 더더욱 관중석이 텅텅비어있다. 그들만의 대회로 전락하기 직전이다. 이런 상황에서 참가국 전체를 아우르 는 굿즈 마케팅이 펼쳐진다면, 그 나마 대회의 관심도가 좀 더 높아 지지 않을까. 조형래 기자

이제 야구나 봐 LA갤럭시 떠나는 즐라탄

며 극적인 역전 우승에 발판 을 마련했다. 코빈은 류현진과 비교해 이 닝(류현진 182⅔, 코빈 202) 과 탈삼진(류현진 163, 코빈 238)에서 앞섰다. WAR(대 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에 서도 코빈(베이스볼 레퍼런 스 5.7, 팬그래프 4.8)이 류현 진(베이스볼 레퍼런스 5.1, 팬그래프 4.8)보다 근소한 우 위를 보였다. 하지만 평균자책점은 류현 진(2.32)이 코빈(3.25)에 1점 이 상 크게 앞섰다. 사이영상 투표에 서도 류현진이 내셔널리그 2위에 오른 반면 코빈은 5위표 한 장을 얻는데 그쳤다. 양대리그 사이영상 투표를 보 면 좌완투수 중에서는 류현진이 가장 많은 득표를 얻었다. 에두 아르도 로드리게스(보스턴 레드 삭스, 8점)가 두 번째로 많은 득 표를 기록했지만 류현진과는 차 이가 컸다. 이어서 마이크 마이너 (텍사스 레인저스, 7점), 클레이 튼 커쇼(다저스, 3점), 코빈(1점) 순이었다. 길준영 기자

“이제 야구나 봐.” 미국프로축구 LA갤럭시를 떠 나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38·스웨덴)이 남긴 메시지다. 이브라히모비치는 14일(한 국시간) 트위터에 “왔노라, 보 았노라, 정복했노라. 내가 살 아있다는걸 다시 느끼게 해준 LA 갤럭시에 감사하다”는 글 을 남겼다. 이어 “LA갤럭시 팬 들은 날 원했고, 난 ‘즐라탄’을 드렸다. 스토리는 계속된다. 이 제 야구나 봐”라고 덧붙였다. 이브라히모비치는 2018년 3 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 랜드)를 떠나 메이저리그사커 (MLS) LA갤럭시로 이적했 다. 그는 2시즌간 58경기에서 53골을 터트렸다. 38살 나이에 도 원더골을 터트리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하지만 LA갤 럭시가 지난달 서부 콘퍼런스 에서 패했다. LA갤럭시가 2년 연장계약을 제시했지만 그가 받아들이지 않았다. “스토리는 계속된다”는 글로 이브라히모비치는 다른팀에 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탈리아 AC 밀란과 나폴리과 이적설이 돌 고 있다. 그 중 절친인 시니사 미하일로비치 감독이 이끄는 볼로냐와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다. 이적설이 나온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브 라히모비치보다 마리오 만주 키치(유벤투스)를 더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나이가 들어 기량이 떨어졌다는 지적 도 있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카 드다. 자유계약선수(FA) 신분 이라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고 경력도 화려하다. 그는 2006 년부터 인터밀란의 이탈리아 세리에A 3연패를 이끌었고, 2012년부터 파리생제르맹의 프랑스 리그앙 4연패도 일궈냈 다. 2016-17시즌 맨유에서 유로 파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다. 박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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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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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3일 수요일

“도저히 없다 도저히 미워할 미워할 수 없다 동백꽃 김지석오정세염혜란 지지자 양산 최애 캐릭터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 영훈 강민경 제작 팬엔터테인 먼트)에는 미워하려야 미워할 수 없는 급기야 지지자들을 대 거 양산중인 최애 캐릭터들이 있 다 서투른 아빠의 성장기를 보 여주고 있는 강종렬(김지석) 찌질한데 귀여운 노규태(오정 세) 최강 걸크러시 홍자영(염 혜란)이 바로 그들이다 시청자 들의 마음을 빼앗은 이들의 매력 을 분석해봤다 # 서투른 아빠의 성장기 강 종렬 자신에게 여덟 살 난 아들 필 구(김강훈)가 있다는 사실을 뒤 늦게 알게 된 강종렬은 서투른 아빠의 성장기를 보여주며 시청 자들에게 진한 울림을 주고 있 다 필구의 존재를 알게 된 종렬 은 더 이상 환장할 상황에 피 하기만 하는 철없던 27살이 아니 었다 하지만 진정한 아빠로 거 듭나는 일은 쉽지 않았다 필구 와 종렬의 관계는 시작부터 뒤엉 켰고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표현 하는 법도 몰라 필구에게 점수를 따는 것도 힘들었기 때문 그동 안 자식에게 아무것도 해준 것 없었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기자가 필구의 존재를 까발리겠 다고 협박하자 가슴이 덜컥 내려 앉았다 이에 자존심이고 뭐고 다 버린 종렬 자기는 밟아도 아 들만은 건들지 말아달라며 애틋 한 부성애를 드러냈다 남자에서 아버지로 거듭나

라고 잔망을 부리는가 하면 의 외로 간이 작아 조그마한 일에도 소스라치게 놀랐다 변소장(전 배수)과 황용식(강하늘)의 손을 잡고 한 공조 수사에서는 마치 자신이 코난이라도 된 양 또다시 천진난만한 허세를 부려 시청 자들의 광대가 끝없이 올라가고 있다 노규태가 귀여워서 좋아 했다는 자영의 말에 격한 공감을 자아내는 순간이었다

고 있는 종렬의 성장기를 응원하 고픈 이유였다 # 찌질한데 귀여운 노규태 매력하면 노규태도 빼놓을 수 없다 초반에는 까멜리아에 들 락날락하며 동백(공효진)에게 진상이나 부리는 밉상인줄 알 았는데 보면 볼수록 귀여운 볼 매로 떠올랐다 남들 앞에서 떵 떵거리는 허세 가득한 규태지만 알고 보면 지극히 소심하고 허당 미 가득한 반전 매력에 시청자들 의 귀여움을 독차지 하고 있는 것 아내 홍자영에 대한 사랑을 뒤늦게 깨닫고 누나 사랑해

# 최강 걸크러시 홍자영 홍자영의 걸크러시는 여성 운전자라고 날아오는 폭언에도 움츠러들지 않고 가운데 손가 락 같은 약지를 곧게 올려줄 때 부터 심상치 않았다 옹산 최고 의 브레인답게 언제나 똑 부러졌 고 자신에게 한소리 하는 시어머 니 앞에서도 할 말은 다했다 남 편 규태를 고소하겠다고 나선 동 백에게 든든한 언니가 되어주며 물심양면으로 챙겨주는 모습은 전국의 자영 동생들을 대거 양 산하기도 했다 이렇게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 숨에 사로잡은 그녀의 최강 걸크 러시는 지난 방송에서 또 한 번 폭발했다 향미(손담비)를 죽인 유력 용의자로 경찰에 연행되는 규태 앞에 멋진 드리프트를 뽐내 며 나타난 것 옹산 최고 엘리트 변호사다운 지성미를 분출하며 규태를 구한 홍자영 탈덕 게이 트마저 원천 봉쇄해버렸다 한편 동백꽃 필 무렵은 매 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전파를 탄다

조선로코-녹두전 김소현이 치밀한 심리 묘사로 공감을 자아 냈다 1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 마 조선로코-녹두전(극본 임 예진 백소연 연출 김동휘 강수 연)에서 김소현은 녹두(장동윤) 의 정체를 알게 된 동주의 감정을 치밀한 심리 묘사로 표현했다 지난 방송에서 종사관인 줄 알았던 사람이 자신의 복수의 대상인 광해(정준호)라는 사실 을 알게 된 김소현은 충격에 휩 싸였다 또한 녹두(장동윤)와 저잣거 리에서 데이트를 즐기던 동주는 집채만한 파도를 타봤다며 허풍 을 떠는 녹두에게 지금 갈까 바다 보러?라고 적극적인 모습 을 보여줘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만들었다 하지만 동주는 충격에 빠졌 다 율무(강태오)에게 제발 저 와의 일에 녹두를 끌어들이지 말 아 주십시오라고 하자 이에 율무가 너의 가족을 몰살하고 네 삶을 바닥으로 끌어 내린! 네 가 그토록 증오하며 죽이지 못 해 안달이 난 빌어먹을 왕! 그 왕 의 아들이라 했다고 녹두의 정 체를 폭로한 것 모든 진실을 알게 된 동주는 충격과 혼돈 속 그네터에서 만난 녹두를 와락 껴 안으며 떨어지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다 이렇 게 눈 뗄 틈 없는 전개 속 앞으 로 동주의 행보에 시청자들의 궁 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KBS2 월화드라마 조선로 코-녹두전은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특히 지난주 토요일 CGV 페 이스북에서 최초 공개된 티저 예 고편은 현재 조회 수 34만 회 이 상을 기록하며 보고싶다!

대배우 이시언 연기 변신 대 박! 등의 평을 얻으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아내를 죽였 다의 보도스틸 역시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배우들의 색다른 모 습과 긴장감 넘치는 영화의 분위 기를 고스란히 담아내 시선을 사 로잡는다 전날 밤의 기억이 사 라진 상태에서 아내를 죽인 범인 으로 몰린 정호(이시언 분)는 경 찰에 쫓기며 불안해 하고 아내 미영(왕지혜 분)은 사건이 일어 나기 전 착잡한 표정으로 누군가 의 전화를 받고 있다

이어 경찰 대연(안내상 분)은 매서운 눈빛으로 사건 현장을 살 피며 정호를 추적한다 여기에 사건이 일어나기 전 행복한 신혼 부부였던 정호와 미영의 모습이 경찰서에서 용의자로 취조를 당 하는 정호의 모습과 극적인 대비 를 이루며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정호의 평범 했던 일상이 어떻게 극으로 치닫 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더욱 기대를 모으는 영화 아내를 죽 였다는 12월 초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시언첫 첫주연 주연 아내를 이시언 ‘아내를죽였다 죽였다’ 아내 죽인 용의자役 파격변신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블랙아웃 스릴 러 아내를 죽였다(각본감독 김하라 제작 단테미디어랩 제 공 단테미디어랩문화체육관광 부한국콘텐츠진흥원경기콘텐 츠진흥원경기영상위원회와이 콘엔터테인먼트 배급 kth)가 궁금증을 자아내는 보도스틸 10 종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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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로 전날 밤의 기억이 사라 진 남자가 아내를 죽인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블랙아웃 스릴러 아내를 죽였 다가 보도스틸 10종을 선보였 다 이시언의 파격 변신으로 기 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아내를 죽였다는 충격적인 비주얼의 티저 포스터에 이어 강렬한 메인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까지 선보 이며 공개하는 콘텐츠마다 뜨거 운 반응을 얻고 있다

김소현이라서 가능한 가능한 동동주 김소현이라서 동동주 녹두전 치밀한 심리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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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내 21

2019년 11월 15일 금요일

CLASSIFIEDS 구인 l 구직 l 렌트 l 중고품 매매 l 비즈니스 매매

JOBS 구인・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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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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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에서 옷수선 하실 분 구합니다.시간당 $20-25, 덴버 오로라지역 720-206-4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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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용 쥬끼 소잉머신 싸게 팝니다. 303-731-7094

Shinhan USA에서 풀타임 직원 3명 이중언어 가능자, 합법신분, 섬유업 종사자 우대 tommy@shinhanusa.com로 이메일 지원

콘도 렌트합니다. 방2, 화2 조용하고 깨끗함, 하바나 costco 뒤, 11월 초 입 주가능 720-212-5512

2013년 Mercedes Benz S 550 4matic. 51,500 miles Grey color. $27,000. 720-539-5554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위치한 "수시 오 수시" 에서 스시맨 구합니다 719-229-5868 (전화 또는 문자)

타운홈 렌트, 방2, 화2, 거라지2 H-MART 5분거리, 방 1개씩 렌트 가능 720-323-5461/303-974-8698

무빙세일합니다. 베드룸 세트, 카우치 303-548-8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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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광주(송정리 우산동)에 위치한 아파트 렌트. 방1개, 거실, 화장실, 가구일체 보증금$200, $300/M . 303-562-6015

세탁소장비, 빨래방장비 일체 급매 합니다. 303-653-8232

미스터 김 바베큐 한식당에서 주방헬퍼, 웨이츄레스 구합니다. 720-936-7866

룸메이트 구합니다. 여자분/남자분, 콜로라도 대학병원 근처 303-335-6470

당구대 팝니다. 719-722-5722

11월 중 오픈하는 본스치킨에서 주방, 웨이터, 웨이츄레스 구합니다. 720-621-3993

하우스 방렌트 $450 주인상주 안 함, 취사완비, 남자분 환영 720-280-3520

새 카우치 팝니다. 3인용, $300 720-410-1800

네일샵에서 직원 구합니다. 볼더지역 303-378-2194

Nail salon에서 자격증 소지한 기술자 구합니다. 303-564-9327

방렌트합니다. (챔버스&56th) 719-358-0783

셔츠머신 싸게 팝니다. 720-272-2256

United Fidelity Bank에서 풀타임 텔러 구합니다.무경험자 환영 303-343-8888 (Jean Sin)

할아버지 주 2-3일 돌봐주실 남자 분 구합니다. (오로라) 734-945-6047

베이스먼트 렌트. 방1, 화1, 거실 (퀸시&파커) 세탁기, 건조기, 싱글 여학생 환영 $800 720-277-2881 (Sara)

수석 24개 팝니다. 메세지 남겨 주세요 303-750-9471

리커스토어에서 저녁시간 일하실 직원 구합니다. 303-669-5222

체리크릭에 있는 일식당에서 서버 구합니다. 720-589-1821

하숙하실 분 구합니다. 유학생 여자분 720-899-0506

프렌차이즈 호텔에서 프론트 데스크 밤시간 근무 하실 분 구합니다. 970-405-2611

세탁소에서 자켓 프레스 하실 분 구합니다. 경험자 우대 720-425-4036/303-841-3240

방렌트, 단독화장실, 브롬필드 (136가 & 휴론) 303-596-5535

척추병원에서 리셉션 직원 구합니다. 영어 한국어 가능하신 분 303-695-4760

덴버 생명나무교회에서 유스부(한/영) 교역자 혹은 교육지도자를 구합니다. 720-620-1477

조용하고 깨끗한 새로 리모델링한 콘도 렌트 세탁기, 건조기 포함 (오로라 지역) 303-254-6643

리커스토어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오로라 지역 714-337-7166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위치한 수시 오 수시에서 경력있는 스시맨을 구합니다. 719-229-5868

방 렌트 2층, 화자일 독채, 여자분 리빙룸사용가능(아일리프&피오리아) 303-842-1032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아라파호&퀘백) 720-482-0122

네일샵에서 중간 기술자 구합니다. 사우스글랜 몰 근처 720-280-3204

방렌트, 단독화장실, 브롬필드 (136가 & 휴론) 303-596-5535

우리반찬 식당 주방에서 일하실 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974-5425

Fort Carson, Peterson Food Court 에서 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시간조절가능) 전화 또는 텍스트 720-249-9950

룸메이트 구합니다. (아일리프&하바나) $500 (유틸리티 포함) 720-431-2380

Nail Technician 구합니다. 좋은 대우, 팁, 커미션 303-868-7071 (6시 이후 전화요망)

치과에서 함께 일하실 분 구합니다 (영어, 한국말 가능) 303-364-5115

타운홈 렌트 방3, 화2 1,425Sq.ft. 버클리 에어포스 베이스 근처, $1,900 303-854-4137

뷰티서플라이에서 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10-347-5839

일식당에서 파트타임 스시헬퍼 구합니다. 303-591-3635

방 렌트합니다. 쉐리단 & 112가 720-840-9432

리커스토어에서 직원 구합니다. 720-245-5791

뷰티서플라이에서 주말(금.토.일)에 일하실 직원 구합니다. 310-347-5839

룸메이트 구합니다. (미씨씨피&세이블) 잠만 주무실 여자분 720-579-5787

모텔 프론트 데스크 직원 구합니다. 레이크 우드 지역 303-238-1251

스모키힐에 있는 Footique Nail Spa에서 네일 테크니션 구합니다. 303-505-4764

큰 방, 작은 방 렌트 인터넷 사용 가능 831-540-9004

리커스토어에서 직원 구합니다. 720-955-1814/303-286-1530

캐슬락 킹수퍼 스시바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개스비 지원 720-427-8575

여자 룸메이트 구합니다. $500 (Mississippi & Colorado Blvd.) 720-252-8687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최고대우, 베네핏, 휴가보장 720-422-8739 303-814-8824

세탁소에서 홀세일 구합니다 드라이크리닝, 셔츠 720-532-3145

BUSINESS 매매

델리샵 매매 $40,000 DTC 지역, 혼자 운영 가능 새롭게 리모델링 함 720-936-7795 식당 매매 $56,000 연매출 $200,000 아이다호 보이시 지역 2,700SQ.FT. 공항, 다운타운, 백화점 5분거리 858-753-3566

네일샵 급매 리틀턴 지역 720-499-9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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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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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성로렌스한인천주교회

융자/은행

303-741-3131

정유미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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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렉티비(오영일)

사진 박민숙포토스튜디오

예닮장로교회 503-927-9520 예수사랑장로교회 720-438-8248 오로라제일침례교회 303-921-1422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303-753-8823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덴버교회 720-670-7790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락키마운틴교회 303-601-4996 포트콜린스제일한인교회 970-223-4331 찬양의교회 303-693-4280 참빛교회 720-509-9112 큰사랑교회 720-272-6873 트리니티교회 720-324-3797 하베스트드림교회 303-995-0580 한인기독교회 303-777-6566 휄로쉽교회 720-313-6004 홍해선교회 303-669-1001

종교기관/천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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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성형외과 제프리김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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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렉티비(민창환)

빌딩임대

303-721-1670

이선미산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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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산부인과 건우종합건축 거터전문업체 공간디자인건축 덴버루핑&거터 덴버한인건축협회 마이다스핸디맨서비스 미주건설 쌍둥이건축 시티디자인건축(김경) 씨티건축(이규만) HK건축 에이플러스디자인건축 엔도건축 탑종합건축회사 포레스트마루 프로핸디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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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5일 금요일

기획 23

19

당연한 본연의 맛 내는 ‘커피 자연미’


24 전면광고

2019년 11월 1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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