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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지역 최고 및 최저 연봉 받는 학사 학위 전공분야 최고-전기공학 13만달러, 최저-가정·소비자 과학 5만달러
덴버지역 최고 연봉 전공 전기 공학. 일밤적으로 대졸자들이 고졸자들 에 비해 연봉이 높고 같은 대졸자 라도 전공별로 연봉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격차가 예상외로 무척 큰 것으로 나타났 다. 덴버 메트로의 경우, 학위에 따 라 최고와 최저 연봉 차이는 무려 약 8만 달러에 이른다. 연방센서스국의 관련 자료에 따르 면, 전반적으로 학사 학위를 소지 한 미국인의 평균 연봉은 7만4,154 달러(2022년 기준)에 달한다. 이는 교육 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소득자 의 전국 평균보다 약 600달러 낮은 수치다. 그러나 학위 소지자의 경 우는 그보다 훨씬 더 많거나 훨씬 적은 수입을 얻는 것으로 조사됐 다. 최근 센서스국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5~64세 사이의 미국인 중
약 37%가 학사 학위를 가지고 있다. 덴버-오로라-레이크우드 지역에 거주하는 약 170만명 중 절반 가량 인 51%가 학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 다. 이는 센서스국이 데이터를 제공 한 미전국 31개 주요 대도시 중 5번 째로 높은 비율이다. 미국내 대도시 지역에서 가장 인 기 있는 학위 분야는 과학 및 공학, 비즈니스, 교육 등이었다. 미국 인 구의 6%가 보유하고 있는 가장 일 반적인 학사 학위는 경영학 및 행 정 분야다. 이어 심리학(4.8%), 간호 학(4.4%), 일반(general) 비즈니스 (4.4%) 순이었다. 덴버 메트로에서 가장 일반적인 학사 학위는 심리학 분야로 대졸자 전체의 5%가 전공했다. 그 다음은 일반 비즈니스가 4.9%였고 경영학 및 행정학 학위를 보유한 비율은 4.8%였다. 그러나 가장 높은 급여 를 받는 전공은 달랐다. 전기공학 학위 소지자가 중간 연 봉 12만9,500 달러로 가장 소득이 높았다. 2022년 기준 덴버-오로라레이크우드 지역에서 연봉이 가장 높은 학위 5개는 ▲전기 공학: 12만 9,500 달러 ▲기계 공학: 12만200 달 러 ▲금융: 11만5,200 달러 ▲컴퓨 터 공학: 11만2,000 달러 ▲엔지니
어링: 10만4,500 달러의 순이었다. 반면, 급여가 가장 낮은 학위 5개 는 ▲가정 및 소비자 과학(family & consumer science): 5 만340 달러 ▲사회 복지(social work): 5만2,370 달러 ▲일반 교 육: 5만4,830 달러 ▲초등교육: 5만 8,420 달러 ▲미술: 6만170 달러 였 다. 다른 전공에 비해서는 낮았지만 이 5개 전공분야의 평균 임금은 학 사 학위 미만의 사람들의 평균 임 금(4만7,140 달러) 보다는 좀더 많 았다. 학사 학위가 없는 사람들의 경우, 덴버 메트로는 시애틀- 타코 마-벨뷰(5만940 달러)와 미니애 폴리스-세인트 폴-블루밍턴(4만 7,410 달러)에 이어 미전역에서 세 번째로 급여가 높았다. 한편, 미전국에서 가장 연봉이 높 은 대졸자는 샌프란시스코-오클 랜드-버클리 지역에 거주하는 전 기 공학 학사 학위 소지자들로 중 간 연봉이 18만2,100 달러에 달했 다. 이 지역은 다른 전공 학위 소지 자들도 급여 수준이 타도시에 비해 대체적으로 높았다. 반면, 대졸자 들의 중간 연봉이 제일 낮은 지역은 플로리다와 텍사스주로 나타났다. 이은혜 기자
TABOR 환급 수표, 세금보고 일찍하면 빨리 받아 덴버 폭스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 르면, 콜로라도의 납세자 권리 장전 법(Colorado’s Taxpayer’s Bill of Rights Law)은 주 수입을 제한하 고 초과 금액을 납세자에게 반환하 도록 규정하고 있다. 주정부가 한도를 초과하여 세수 를 징수하는 경우 세금보고를 한 콜로라도 주민들은 우편으로 환급 수표를 받을 수 있다.
콜로라도 주세수국(Colorado Department of Revenue/CDR)에 따르면, TABOR 수표를 받는 시기 는 주 소득세를 신고하는 시기에 따라 달라진다. 다음 TABOR 수표 는 세금보고서를 제출한 후에 발행 되며 접수가 완료되면 환불이 처리 돼 우편으로 발송된다. 세금 신고 마감일은 2024년 4월 15 일이며 세금 신고 시기에 따라 내년
봄 중 어느 시점에 수표를 받게 된 다.신청 후 일주일이 지나면 온라인 으로 TABOR 환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소득이 높은 사람은 예상 보다 낮은 TABOR 환급을 받게 되 는 반면, 최저 소득자는 수백 달러 를 더 많이 받게 된다는 의미다. 단 일 신고자(single filer)의 경우 환 급금은 800 달러로 예상된다.
2023년 12월 12일 화요일
내년부터 캠핑 및 보트 이용료 인상 콜로라도 주내 유명 국립공원
콜로라도 주내 유명 국립공원인 쿠레칸티 국립 휴양구역. 거니슨 국립공원의 블랙 캐년 (Black Canyon of the Gunnison National Park)과 쿠레 칸티 국립 휴양구역(Curecanti National Recreation Area) 등 콜로라도 주내 유명 국립공원 두 곳에서 캠핑과 보트 이용료가 내년부터 인상된다고 덴버 포스 트가 최근 보도했다. 국립공원 관리국(National Park Service)은 “지난 2003년 이후 인상되지 않았던 보트 이용 료와 2016년 이후 올리지 않았던 보트 이용료가 내년부터 인상될 예정이다. 인상으로 얻는 추가 수입은 새 로운 프로젝트와 공원 시설의 지 속적인 유지 보수를 위한 비용으 로 사용된다. 이 두 국립공원에 서는 트레일 재활, 선착장 개선, 원형극장 업그레이드 등의 공사 가 진행되고 있다. 새로운 가격 인상은 이 공원들 을 근처의 그리고 비슷한 캠핑장 및 보트 서비스 수준으로 맞추었 고 추가 수입은 운영 자금과 아 울러 지연된 유지 관리 프로젝트 를 재추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2024년 1월 1일부터 블랙 캐년 의 노스 림 캠프장(North Rim
Campground)과 사우스 림 캠 프장의 루프 A와 C에서 하루 숙 박하는데 드는 비용은 20달러로 인상된다. 이는 이전의 16달러보 다 25% 증가한 것이다. 전기 연 결 장치를 포함하는 루프 B는 22 달러에서 34달러로 오른다. 쿠레칸티의 Stevens Creek, Pondorosa, Dry Gulch, Red Creek, East Portal 캠핑장에서 의 캠핑은 1박에 16달러에서 20 달러로 오르며 Elk Creek, Lake Fork, Cimarron에서의 캠핑은 16달러에서 24달러로 인상된다. Elk Creek의 전기 사이트는 22 달러에서 34달러로 오른다. 뱃놀이(boating) 허가 시스템 은 간소화됐다. 7일 이용권은 20 달러인 반면, 계절별(seasonal) 이용권은 10달러에서 40달러까 지 인상된다. 이전의 2일 또는 14 일 이용권은 폐지됐다. 국립공원 관리국은 “2022년 한 해동안 방문객들이 블랙 캐니언 과 쿠레칸티 주변 지역에서 7,020 만 달러를 지출했다. 이 수입은 두 자연 지역을 둘러싼 지역 관 문 경제에서 총 799개의 일자리 와 8,590만 달러의 수입 창출에 기여했다”고 아울러 밝혔다. 이은혜 기자
김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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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콜로라도
2023년 12월 12일 화요일
업소엿보기
[SLA 메디컬 스파] 이제 한국까지 갈 필요없어요~ 백옥, 신데렐라, 에너지 부스터 수액 테라피 시작
박슬아 원장(우)과 영양 수액 테라피를 담당하고 있는 유리라 전문 간호사. 피부관리에 관심이 있는 여성들이 라면 한국방문 시 수액주사를 한 번쯤은 접해봤을 것이다. 어떤 관 리든 꾸준히 하는 것이 효과적인 데, 그동안 한국을 방문했을 때만 맞고 다시 귀국하면 꾸준히 맞을 수 있는 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아 쉬웠을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고민 을 말끔히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콜로라도 한인사회에서 스킨케 어 부분의 선두주자 역할을 해 온 SLA 메디컬 스파(원장 박슬아)에 서 12월부터 영양 수액주사를 맞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IV Nutrient Therapy (영양 수액 주사)는 체액량 혹은 전해질이나 수분 등을 보충해 주는 치료법으 로, 정맥 투여를 통해 빠르게 체내 에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특징 이다. 영양보조제가 흡수될 때 간 을 통과하면서 대사되는 과정 없이 바로 흡수되기 때문에 고농도로 기 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백옥주사: 백옥주사의 정확한 명 칭은 글루타치온 주사이다. 피부 미백 효과가 뛰어나 백옥주사라는 별칭으로 알려져 있는데, 백옥주 사의 가장 대표적인 효능은 항산화 작용이다. 간단히 설명하면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제거해 피부를 젊게 만드는 것이다. 우리 몸 속에 서 멜라닌의 합성을 억제하는 글루 타치온이라는 성분을 피부에 직접 주사하는 방법으로 피부톤 개선과 잡티제거, 항산화 작용 등 피부의 노화와 미백에 탁월한 효과가 있 다. 신데렐라주사: 신데렐라주사는 강력한 항산화성분인 리포산성분 으로 구성되어 있다. 리포산 성분 은 활성산소가 증가하는 것을 억제 해 피로회복 및 노화방지에 도움을 주며 열에너지 생성에 관여해 체지 방 증가를 억제하는데 도움이 된 다. 강력한 항산화 기능과 함께 인 체에 유해한 중금속을 체외로 배 출시키는 킬레이션 기능이 뛰어나
고 간 해독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 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에너지 부스터: 요즘 가장 인기있 는 에너지 부스터는 만성피로와 피 부톤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백 옥과 신데렐라와 함께 맞으면 좋다. 비타인 B와 C는 우리 생활에 반드 시 필요한 영양분이다. 이러한 영 양분은 수액으로 바로 맞게 되면 흡수율도 높고 효과도 훨씬 빠르 다. 만성피로, 만성근육통, 근육긴 장, 유해물질의 해독, 불안이나 불 면, 스트레스, 우울은 물론 피부 미 백 등 여러 목적으로 사용된다. 시설과 서비스, 무엇보다 탁월한 효과에 자신하는 SLA 메디컬 스 파는 올해 초 마제스티 피코토닝 시크릿 레이저 최신 기기를 도입해 많은 여성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 는 대표적인 업체로서, 이제는 수 액주사 시술까지 도입해 더 빠르 고, 탁월한 효과를 증명해보이고 있다. 현재 SLA 에서는 IV 수액 테 라피 오프닝 기념으로 파격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박 원장은 “일주일에 한번 혹은 두번 꾸준히 맞으면 가장 좋다. 하 지만 5회 정도만 실시해도 달라진 피부톤과 피로 회복을 볼수 있다” 고 귀띔했다. 한편, 수액테라피외 에도 매달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상담 및 예약은 303-362-0654로 하면 된다. 김경진 기자
청소년 익명 신고 프로그램 22~23학년도 역대 최고치 기록
세이프투텔 웹사이트 캡처. 여러 가지 문제를 겪고 있는 10 대 청소년들이 익명으로 신고 할 수 있는 ‘세이프투텔’(Safe2Tell) 프로그램에 접수된 신고 건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 으며 가장 많은 건수는 자살 위 협과 괴롭힘(bullying)인 것으 로 나타났다. 폭스 뉴스 등 덴버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22~23학년도 에 이 익명의 청소년 신고 프로 그램 접수건수는 약 2만2,500건 에 달해 전년대비 16%나 증가 했으며 이 프로그램이 시행된 2004년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고 콜로라도 주법무장관실이 최근 발표한 관련 보고서를 통 해 밝혀졌다. 세이프투텔의 스테이시 젠킨 스 디렉터는 보고서에서 “콜로 라도 주내 학생들은 괴롭힘, 마 약, 자살 충동 등 여러 가지 심 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세 이프투텔은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 존재하 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학생들은 교내 커뮤니티에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세이프 투텔을 이용하도록 권장된다. 우리는 학생들에게 ‘해로운 것 을 보면 도움이 되는 말을 하라’ 고 상기킨다. 세이프투텔은 언 제든지 익명으로 보고할 수 있 다”고 덧붙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많이 신고된 유형은 자살 위협으로 전체 신고의 13%를 차지했으며 이어 집단 괴롭힘(왕따), 학교에 대한 불만 사항, 약물, 협박 등 의 순이었으며 이들 유형은 전 체 신고의 42%를 기록했다. 접 수된 유형은 총 50개에 달한다. 전체 신고의 약 93%는 목격자 로부터 나왔지만, 학생 본인도 직접 신고할 수 있다. 당사자가 직접 신고한 유향중에 제일 많 은 것은 괴롭힘으로 작년 세이 프투텔 신고건수 전체의 9%를 차지했다. 청소년들은 전화(1877-542-SAFE)나 웹사이트 (Safe2Tell.org)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이은혜 기자
할러데이 시즌, 콜로라도의 화려한 불빛 여행
콜로라도에 크리스마스가 다가 왔다. 빛의 산책로부터 마일 하 이 트리까지, 12월에 콜로라도에 서는 구경할 수 있는 축제들이 매 우 많다. 그중 눈 덮인 록키 산 아래 수많 은 불빛으로 반짝이는 라이트 전 시 이벤트는 콜로라도를 일 년 중 가장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이러
한 라이트 쇼는 밤에 보러 가는 것이기 때문에 따뜻하게 입고, 출발하기 전에 날씨를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말자. 로열 고지 Lights at Royal Gorge 미국에서 가장 높은 현수교인 로 열 고지가 겨울에는 동화의 나라 가 된다. 12월에 개장하는 로얄 고지 라이트 쇼는 자동차를 타고 양방향으로 지나갈 수 있다. 공 원 전체에서 울려퍼지는 음악을 들으며 콜로라도의 아름다운 불 빛을 감상해보자. 12월1일부터 4일, 8일부터 11일, 14일부터 31일(크리스마스 휴무)
5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연다. https://royalgorgebridge.com 에서 티켓을 미리 구매하면 차량 당 40달러, 입구에서 구입하면 45 달러이다. 드라이브스루크리스마스인컬러 Christmas in Color 이번 휴가 시즌에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애니메이션 라이 트 쇼를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사 람수에 관계없이 차량 한 대당 티켓을 구매하면 된다. 올해는 컬러로 크리스마스를 볼 수 있 는 세 곳이 있다. Water World Family Water Park in Denver, The Bandimere Speedway in
Morrison, Arapaho County Fairgrounds in Aurora 등이다. 수천 개의 조명, 화려한 아치형 도로, 홀리데이 음악, 눈사람 등 을 볼 수 있다. 12월30일까지 진행되며 옵션 패 키지에 따라 35달러 또는 55달러 다. 티켓은christmasincolor.net 에서 구입할 수 있다. 9덴버 다운타운 라이트 투어 Denver Holiday Lights & Sights Tour 덴버에서 열리는 이 즐거운 홀 리데이 라이트 앤 사이트 투어 (Holiday Lights & Sights Tour) 와 함께 마법과 같은 즐거움을 경
험해 보자. 투어는 2시간 정도 소 요된다. 장소는City and County Building (1437 Bannock St, Denver, CO 80202), Denver Christkindl Market, 16th Street Mall, The Brown Palace, Paramount Theatre, Daniels and Fisher Tower, Larimer Square를 거쳐 Denver Union Station(1701 Wynkoop St, Denver, CO 80202)에서 끝난다. 행사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티켓은 29달러부터이다. www. denverfreewalkingtours.com 로 접속하면 된다. 박선숙 기자
콜로라도 3
2023년 12월 12일 화요일
목회
인격이 있다는 돈!
임동섭 목사 에콰도르 선교사
목사가 돈 이야기 하면 세속적인 사람이라 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에 돈에 관한 구절이 2,350절이나 됩니다. 예수님의 38개 비유 중 16개(42%)가 돈에 대한 비유입니다. 돈은 가 치 있는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영적인 일에도 돈이 필요합니다. 또한 돈은 행복을 줍니다. 돈이 많다고 해서 꼭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돈 없이 행복할 수 없 습니다. 그러므로 영적인 일을 하려면 돈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옛날 사람들은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다른 사람과 물물교환을 했습니다. 그 후 사 람들은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서로 바꾸기 위한 장소를 정했습니다. 그곳에서 물물교 환을 시작했습니다. 점차 사람들이 많아지 자 그 장소를 시장이라고 불렀습니다. 점차 사람들은 대체 교환수단을 찾게 되었 습니다. 처음에는 소금, 쌀, 가축 등 많은 사 람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돈으로 사용했 습니다. 그러다가 점차 더 작고 휴대하기 쉬
운 은, 청동, 구리, 철 등의 금속으 로 돈을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귀 금속은 수량이 많지 않아 오늘날 에는 종이돈(지폐)을 사용하고 있 습니다. 시대는 발전하고 많은 사 람들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습 니다. 요즈음에는 e-money(전자 화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모든 나라에서 돈을 사 용하고 있습니다. 돈의 역할은 물물교환을 편리하게 하기위해 개발되었으나, 이제는 물건의 가치를 판단하는 척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왕이나 황제 같은 국가의 최고 권력자가 돈을 만들었습니다. 돈의 가치는 돈을 만드는데 들어간 금속의 무게에 비례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종이돈을 사용하 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폐는 그 값어치를 인 정받기 위해서는 믿을 수 있는 국가의 보증 을 받아야 합니다. 지폐 100불짜리와 20불짜리는 종이 값이 나 인쇄비의 차이가 없는데 가치가 다른 것 은 발행한 국가의 보증이 다르기 때문입니 다. 즉 돈이 되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은 발행 국가의 보증이 있어야 합니다. 두 번째 돈이 되기 위한 조건은 국제적인 신뢰를 얻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베네수엘 라의 돈(Volivar)은 국가가 보증하지만 국 제적인 신뢰를 잃었기 때문에 돈의 가치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돈에 인격이 있다고 ‘돈의 속성’이라는 책에서 주장합니다. 이 책의 주 장을 저의 스타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돈 이 인격체라고 하면 받아들이기 힘들어합 니다. 인격체란 스스로 생각하고 자아를 가 진 개별적 실체를 뜻하기 때문입니다. 하지 만 비즈니스에서는 회사도 인격을 부여받 습니다. 바로 법인(法人)입니다. 여기에는 인 (人)이 붙습니다. 법인은 사람과 동일하게 소송을 하고 소송을 당하기도 합니다. 하나 의 주체처럼 개인과 싸우거나 협의하거나 협력할 수 있습니다. 돈은 법인보다 더 정교하고 구체적인 인격 체입니다. 어떤 돈은 사람과 같이 어울리기 좋아하고 몰려다니며, 어떤 돈은 숨어서 평 생을 지내기도 합니다. 자기들끼리 주로 가 는 곳이 따로 있고 유행에 따라 모이고 흩어 집니다. 자기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에게 붙 어 있기를 좋아하고,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 겐 패가망신의 보복을 퍼붓기도 합니다. 자 신에게 합당한 대우를 하는 사람 곁에서는 ‘이자’라는 자식을 낳기도 합니다. 이처럼 돈은 인격체가 가진 품성을 그대로 갖고 있기에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겐 돈이 다가가지 않습니다. 돈을 너무 사랑해서 집 안에만 가둬놓으면 기회만 있으면 나가려 고 할 것이고 다른 돈에게 주인이 구두쇠니 오지 마라 할 것입니다. 가치 있는 곳과 좋은
일에 쓰인 돈은 그 대우에 감동해 다시 다른 돈을 데리고 주인을 찾을 것이고, 술집이나 도박에 자신을 사용하면 비참한 마음에 등 을 돌릴 것입니다. 돈은 감정을 가진 실체라서 사랑하되 지나 치면 안 되고 품을 대 품더라도 가야 할 땐 보내줘야 하며, 절대로 무시하거나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됩니다.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 에게 돈은 항상 기회를 주고 다가오고 보호 하려 합니다. 품 안의 돈을 기품 있는 곳에 사용하며 사 랑하는 사람과 보호해야 할 가치가 있는 곳 에 사용해야 합니다. 이를 지켜보고 있는 돈 도 더 많은 친구들을 옆에 불러들일 것입니 다. 이것이 진정한 부자의 모습입니다. 신약성경 마태복음 6장 24절에서 예수님 은 재물을 하나님과 같은 수준으로 비교하 셨습니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 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 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 하느니라.” 여기에서 두 주인은 하나님과 재 물입니다. 돈을 주인(인격체)으로 표현하셨 습니다. 돈은 물질이지만 사용하는 주체가 사람이기 때문에 인격체로 봅니다. 즉 사용 하는 사람의 인격에 따라서 돈도 그 사람의 인격을 닮습니다. 돈은 가치가 높은 곳으로 가려고 합니다. 높은 가치의 일을 하면 돈이 따라올 것입니다.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콜로라도 주 한인회 송년회
기소중지 재외국민 특별 자수기간 안내
미국 의대진학 겨울방학 캠프
미주 에스라 성경통독원 세미나
12월30일 토요일 오후 5시 세컨홈
1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두달간
12월11일~1월12일 버지니아 엠버시 호텔
2024년 1월1일~2일 이틀간
콜로라도주 한인회(회장 정기수)가 12 월30일 토요일 오후 5시에 송년파티를 기획했다. 모든 교민들이 참석할 수 있 으며,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시간도 마 련되어 있다. 푸짐한 저녁식사와 장소 는 세컨홈에서 제공하며, 노래자랑은 선착순 15명만 신청을 받는다. 문의는 720.584.1160.
총영사관은 12월31일까지‘2023년도 기 소중지 재외국민 특별 자수기간’을 운 용한다. 특별자수기간 동안 재기신청 (자수)하면 수사 절차상의 편의를 제 공한다. 희망자는 신청서 작성 후 본 인이 직접 총영사관으로 방문, 접수 해야 한다. 문의는 대검찰청 형사 1과 hapros08@spo.go.kr 로 하면 된다.
미국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겨울방학 MCAT 합숙캠프가 12 월11일부터 1월12일까지 버지니아 엠 버시 호텔에서 열린다. 스템연구소는 미 의대 준비과정에서 가장 어렵다는 MCAT 시험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 는 확실한 방법이라고 전한다. 문의는 703.789.4134.
미주 에스라 성경통독원(원장 맹성자) 은 제25회 성경통독 세미나(모세오경) 를 내년 1월1일과 2일 이틀간 오전 9시부 터 오후 4시30분까지 덴버할렐루야교 회에서 진행한다. 참가비는 $50 이며, 교 회 주소는 15150 E Evans Ave, Aurora, CO 80014이다. 문의는 303.356.694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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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영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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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9일 토요일
LA시 계획 없다 없다 LA시홈리스 홈리스 RV촌 RV촌 추가 추가 철거 철거 계획 6일 샌퍼낸도밸리 철거 이후 배스 시장 다른 해결책 언급 RV 견인 트럭 LA시에 한 대 민감한 지역은 금지 않을 것 일관성 없는 캐런 배스 LA시장 의 노숙자 정책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LA시정부가샌퍼낸도밸 리 지역의 노숙자 RV촌을 철거 한 가운데, 그 외 지역 RV촌에 대해서는 다른 해결책을 강구한 다면서 정작 별다른 대응 방안을 내놓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NBC4뉴스는 LA시가 카운티 정부 등과 함께 지난 6일 그리피 스 공원 인근 포리스트론드라이 브의 노숙자 RV촌을 철거했지 만 LA지역내 수백개에 이르는 RV촌에 대해서는 철거 계획이 없다고 8일 보도했다. 캐런 배스 LA시장은 이 매체 와의 인터뷰에서 “민감한 지역 (sensitive areas)의 RV촌은 (야영을) 금지하지 않을 것”이 라며 “다른 해결책이 있을 것”이 라고 말했다. 반면, 배스 시장은 민감한 지
포리스트 론 드라이브에 홈리스들이 생활하고 있는 70여대의 RV가 길게 줄지어 주차돼 있다.
역의 의미와 해결책에 대해 구체 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배스 시장의 발언대로라면 지난 6일 철거 작전이 이루어진 포리스트 론드라이브의 노숙자 RV촌은 민감한 지역이 아니었다는 의미 로 풀이된다. 배스 시장은 노숙자 RV촌을 철거하지 않는 이유로 시정부의 행정 상황을 언급했다. 배스 시장은 “현재 LA시에서 는 RV를 견인할 수 있는 트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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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뿐”이라며 “시정부는 그 많 은 RV를 견인할 능력을 갖추지 못했는데 만약 원하는 대로 모든 지역의 야영을 금지한다면 어떻 게 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에 LA시는 철거에 앞서 시 와 카운티 정부 소유의 토지를 파악하겠다는 입장이다. 이후 노 숙자들이 RV를 일반 주거 지역 과 떨어진 부지에 주차할 수 있 도록 안전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 겠다는 계획이다.
김상진 기자
문제는 명확한 계획이 마련되 지 않았다는 점이다. 안전한 주차 공간의 위치 등을 묻는 질문에 LA시장실 클라라 카거 공보관은 “아직 확인된 지 역이나 목록은 없다”고 말했다. 시정부의 입장과 달리 주민들 의 불만은 계속 쌓이고 있다. RV촌 인근 주민들은 계속해서 시정부에 철거를 요구하고 있지 만, 상황은바뀌는 게 없다. RV촌의 노숙자들이 인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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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저장 재외국민증 나온다
성 김 전 주한 미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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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6자회담 수석대표 겸 대북특사(2008년) 등을 거쳐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주한미 국대사 등을 역임한 ‘한국통’으 로 알려져 있다. 2018년 북·미 정 영 등도 진행했다. 상회담을 앞두고 미국 측 실무회 또한 이들은 영주권을 했다. 받은 이 담 대표단을 이끌기도 국 민자가 시민권자 상대 무부 은퇴 후 내년배우자를 1월 현대차에 로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신고하 합류할 계획이다. 도록 조장했다고 이후 시 성 김 전 대사는한다. 현대차그룹의 민권자 배우자를 상대로 통상·정 접근금 해외 시장 전략, 글로벌 지 신청하고, 피해를 주 책 명령을 대응 전략, 대외 네트워킹 등 장한 이민자는 가정폭력 방지법 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정 (VAWA)에 근거글로벌 시민권자 학적 갈등에 따른 경제배 블 우자 도움없이 영주권을 유지하 록화 등 불확실성이 고조된 경영 도록 조장했다. 환경에서 신시장 진출 등 주요 경 검찰은 해당 업체에 결혼 영한편 현안을 풀어가는 데 기여할 것 영주권을 의뢰한 이들은 대부분 임주리 기자 으로 보인다. 브라질 국적 이민자로 해당 업체 에 1인당 2만5000달러에서 3만 달 러를 냈다고 전했다. 베니테즈와 직원들은 이 중 1만5000달러 이상 을 챙겼고, 혼인신고에 서명한 시 민권자에게는 1700달러 정도를 김형재 기자 대가로 지불했다.
한인타운서 위장결혼 영주권 사기 현대차 자문역에 위촉
의 준비 기간을 거쳐 2025년부터 시작된다. 1년 준비 거쳐 2025년부터 발급 돼 징역 최대 5년형과 벌금 25만 윌셔가 사무실서 600여명 중개 17세 이상 전 국민이 사용 달러 가능하다고2022년 전했다.12 재외국민증 24년 적용대상 추가 하는선고가 주민등록증은 이민자에 2만5천~3만불 받고 따르면 이번 대규 월연방검찰에 기준 4418만명이 사용하고 시민권자엔 결혼 대가 1700불 결혼 영주권 사기 전말은 매 한국에서 2025년부터 주민등록 모 있다. 사추세츠주 거주 이민자 등의본격 신 증을 스마트폰에 저장해 이들이 모바일 신분증을 필리핀계 대표직원 유죄사용할 인정 이뤄졌다. 수사 결 수 있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 고로 적으로 사용하게검찰은 되면 모바일 기 과 LA한인타운 윌셔 불러바드 대가 열린다. 반 신원 증명 확산은 물론, 이를 LA한인타운 윌셔가에 사무실을 와 카탈리나 스트리트 인근의 빌 행정안전부는 모바일 주민등 토대로 다양한 혁신 서비스가 개 차리고 위장결혼을 통한주민등록 영주권 딩에 ‘캐리어 에드 매니 록증 발급 근거를 담은 발될 입주한 것으로 기대된다. 취득 사기를 벌인 이들이8일(한국 기소됐 지먼트(CAM 대표와 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2024년에는LLC)’사 ‘재외국민증(가 다. 연방 검찰은 사기 주범과 공 직원들이 영주권이 필요한 이민 시간)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 칭)’이 추가되며, 2025년에는 모 범들이 이민자 최소 600명 이상 자와 필요한 시민권자를 모 다고 밝혔다. 바일돈이 주민등록증, 외국인등록증 을 모집해 영주권 사기를 벌였다 발급은 결혼 개정 영주권 법 공포신청서를 후 1년간 집해 으로결혼 확대된다. 제출했다고 밝혔다. 고 전했다. 연방검찰은 LA한인타운 소재 검찰은 해당 업체가 2016년 10 690 Wilshire Place, Los Angeles, CA 90005 한 업체가 주도한 결혼 영주권 사 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이민자 XXXIII 5257 기Vol. 수사 결과No.지난주까지 10명이 최소 600명 이상의 결혼 영주권 JoongAng Ilbo(USPS 066-730) is published daily except 유죄를 밝혔다. 청원서를 연방 이민서비스국 Sundays인정했다고 and Postal holidays that fall검찰 on Mondays for $ Section A- U.S. Edition 230.00 including applicable California Sales Tax per year 은by이들에게 결혼 영주권 사기 (USCIS)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JoongAng Ilbo, 690 Wilshire Place, Los Angeles, CA Section B- Korea Edition & 90005-3930. Periodicals paid at Los Angeles, (marriage fraud)postage 혐의가 적용 이를 통해 이민자 상당수는 영주 Classified Ads
한국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
현대자동차 가 미국 정통 권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관 출신 이와 관련 성 김(사진)검찰은 해당 업체 대표 마르시알리토 베니테즈 전 주한미국 (49)를 대사를 체포해 자문 지난해 4월 기소 했다. 필리핀 역으로 위촉국적인 베니테즈는 지난 9월8일 결혼 사기 및 이민서류 한다고 밝혔다. 지정학적 갈 사기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베 등의 심화로 불확실성이 커지는 니테즈에게 고용돼적극적으로 일했던 필리 글로벌 시장에서 대 핀계 잉길버트 울란(53)도 응해직원 나가겠다는 취지다. 결혼 사기 공모 혐의를 성 영주권 김 전 대사는 최근까지 미 인정했다. 국 주인도네시아 대사와 대북정 따르면겸직 베니테즈는 결 책검찰에 특별대표를 수행한 정통 혼 영주권 사기국무부 전반을 계획하고 외교관이다. 한국과장 지시했다. 그가 고용한 직원들은 영주권 취득을 원하는 이민자와 돈이 필요한 시민권자를 모집해 USCIS에 결혼 영주권 청원서 등을 제출했다. 베니테즈와 직원 들은 USCIS 심사를 통과하기 위해 가짜 결혼식과 결혼사진 촬
Calif. and at additional mailing offices. POST MASTER: Send address changes to JoongAng Ilbo, 690 Wilshire Place, Los Angeles, CA 90005-3930
바이든 대통령 LA 방문 2박3일 일정 모금 행사 6건 LA고속철 32억불 투자 발표 조 바이든 대통령이 내년 재선 캠페인 기금 모금을 위해 2박3일 일정으로 8일 LA를 찾았다. LA 방문 기간중 바이든 대통 령은 총 6개의 모금 행사 등에 참 석한다. 도착 첫날인 8일에는 스 티븐 스필버그, 바버러 스트라이 샌드, 롭 레이너 등 할리우드 유 명 인사들이 참석한 모금 행사에 나섰다. 이 행사의 티켓 가격은 최대 100만 달러에 육박하는 것 으로 알려졌다. 그외 행사 일정 은 보안상 이유로 공개돼 있지 않다. 바이든 대통령은 각종 기 금 모금 행사에 참석한 뒤 10일 LA를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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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LA방 문 목적중 하나는 재선에 필요한 정치 기부금 확보다. 익명을 요 구한 바이든 대선 캠프 측 관계 자는 NBC4 뉴스와의 인터뷰에 서 “이번 행사들은 바이든 대통 령이 올해 4분기 모금액 목표인 6700만 달러를 달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LA에 앞서 8일 라스베이거스 를 찾은 바이든 대통령은 고속철 도입 등 철도 분야에 역대 최대 규모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특 히 라스베이거스와 LA를 잇는 32억달러 규모의 고속철 신규 투 자 계획을 발표했다. 또 2028년 LA올림픽을 앞두 고 이뤄지는 10개 노선에 달하는 서부 지역 철도 건설에도 82억달 러가 소요될 전망이다. CBS 방
길거리 등에 그냥 버리는가 하 면, 폭력, 마약 거래, 매춘 등의 범죄가 횡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웨스트밸리 지역 주민인 애덤 요한슨은 NBC4와의 인터뷰에 서 “배스 시장은 (노숙자 정책과 관련한)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 다”며 “시정부는 노숙자 RV촌 에 대해 당장 조치를 취해야 한 다”고 말했다. LA 11지구 트레이시 박 시의 원은 “현재 우리 사무실에는 노 숙자 RV촌에 대한 민원이 가장 많이 접수되고 있다”며 “우리는 RV촌 주변에서 많은 범죄를 목 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캐런 배스 LA시장의 노 숙자 이주 정책 ‘인사이드 세이 프(Inside Safe)’는 극히 낮은 효율성으로 도마 위에 오르고 있 다. <본지 12월2일자 A-1면> 배 스 시장은 지난해 12월 취임 직 후 LA시의 노숙자 문제를 해결 하겠다며 이 정책을 야심 차게 시행했지만, 지난 1년간 수천만 달러를 쏟아붓고도 실제 영구 주 택을 얻은 사례는 전체 노숙자 중 1% 미만에 불과하다는 지적 장열 기자 이 제기됐었다.
영화 러브 스토리 주연
한인 OC 판사 임용 라이언 오닐 82세로 별세
준 안 법원커미셔너 할리우드 로 맨스 영화의 개빈 주 고전뉴섬 ‘러브 지사가 한인 스토리’의 주 법조인을 오 연 배우 라이 렌 운티 언지 카 오닐(사 수피리어 법 진)이 별세했 원 임 오닐의 아들 패트 다.판사로 향년 82세. 용했다. 릭 오닐은 8일 인스타그램에 글 준 안(June Jee 을주지사실은 올려 “내 아버지가 오늘 사랑 An·사진) 오렌지카운티 수피리 하는 가족들 곁에서 평화롭게 돌 어 법원 커미셔너를 해당 법원 아가셨다”고 밝혔다. 판사로 임용한다고 8일 보도자 그는 “내 아버지 라이언 오닐은 료를 밝혔다. 항상통해 내 영웅이었다”며 “그는 할 2005년부터 2014년까지 LA 리우드의 전설”이라고 추모했다. 법원에서, 2016년부터 2022년까 구체적인 사인은 알려지지 않 지 OC AP통신은 법원에서 각각 연구 법관 았다. 오닐이 과거 만 으로 일해온 안 판사는 2022년부 성 백혈병으로 투병했고, 2012 터 커미셔너로 그는 년에는 전립선암일해왔다. 진단을 받기도 UCLA를 졸업하고 로욜라법대 했다고 전했다. 를 마쳤으며 2003년개봉한 변호사 ‘러브 시험 오닐은 1970년 최인성 기자 을 통과했다. 스토리’에서 남자 주인공 ‘올리 버’ 역을 맡아 오스카 남우주연 상 후보에 올랐다.
기금 모금을 위해 LA를 방문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8일 LA국제공항에 도착 전용기 트랩에서 내리고 있다.
송에 따르면 이는 1971년 미국철 도여객공사(Amtrak·앰트랙) 이 설립된 이후 최대 규모의 철 도망 투자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 서 지난 6일 라스베이거스대학 (UNLV)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에 대해서도 애도를 표하며 연방 의회의 법 제정을 촉구했다. 바 이든 대통령은 “올해만 600건 이 상의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이것은 절대로 정상이 아니며, 이것이 정상이 되도록 해서는 안 된다”며 “의회는 행동에 나서야
하며. 우리는 공격용 무기 규제 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주말 바이든 대통령의 LA 방문 일정에 따라 일부 지역 에서는 교통 체증이 예상된다. 가 주교통국 마크 비쇼프 공보관은 8일 “보안 문제 때문에 대통령 방 문과 관련한 도로 폐쇄 일정에 대 한 사전 공지는 없다”며 “대통령 일행의 진입하는 도로를 수시로 폐쇄할 것이기 때문에 운전자가 사전에 교통 정보를 미리 확인해 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7일 연방법원LA 지법에
[로이터]
는 바이든 대통령의 아들 헌터에 대한 탈세와 관련한 기소장이 접 수됐다. 기소장에는 “헌터 바이 든은 2016~2019년까지 최소 140만 달러의 세금을 고의로 납 부하지 않았다. 이 기간에 LA에 서 마약, 최고급 호텔, 외제차, 여성 등 호화로운 생활에 현금을 마구 지출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LAPD는 “사복 경찰과 기타 자원을 추가로 배치할 것”이라 장열 기자 고 밝힌 바 있다.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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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코드 카드 신종사기 신종 사기기승 기승 바코드바꿔치기기프트 바꿔치기 기프트카드 가짜 바코드 부착해 돈 가로채 위조카드6천개로 286만불 사기 카드 구입시 변조 흔적 살펴야 연말연시 쇼핑시즌에 기프트카 드 사기가 기승을 부려 경찰 당 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최근에는 바코드를 바꿔치기 해 충전된 돈을 탈취하는 신종 수법까지 나타났다. 북가주 새크라멘토카운티셰 리프국(SAC셰리프)은 ‘베드 엘 프 작전(Operation Bad Elf)’ 으로 명명된 단속을 시행하면서
주 전역에서 수천개의 위조된 기 프트카드를 적발했다고 지난 6 일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최근에는 진열 대에 놓인 기프트카드에 가짜 바코드를 부착하고 카드에 든 돈을 가로채 가는 수법까지 등 장했다. 비영리 소비자보호단체 ‘기업 개선협회(Better Business Bureau·BBB)’의 다니엘 스티 너는 “고객이 계산할 때 캐시어 가 카드의 바코드를 통해 고객이 말한 금액을 충전시켜주는데, 돈 은 고객이 들고 있는 카드가 아
니라 사실상 범죄자들에게 가는 것”이라며 “고객이 카드를 사용 하는 순간 돈은 사라진다”고 설 명했다. SAC셰리프국은 최근 주 전역 12개 카운티, 54개의 소매점에 서 조직적인 사기 범죄조직에 의 해 위조된 5739개의 기프트카드 를 발견하고 회수했다. 데이비드 데루엔 셰리프국 수 사관은 “통상 기프트카드는 최 소 5달러에서 500달러까지 충전 된다”며 “만약 최대치로 충전했 다고 가정했을 때 우리가 회수 한 카드로 286만 달러의 손실액
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BBB는 만약에 소매점에서 발 견한 기프트카드에 의문이 든다 면 다른 것으로 고르라고 조언 했다. 더불어 기프트 카드 구매 시 위조의 흔적이 없는지 꼼꼼히 살 피고 구매할 때 받은 영수증을 보관하라고 조언했다. 한편, BBB는 지난달 발표한 보 고서에서 연방거래위원회(FTC) 소비자 감시반을 인용, 지난 2020 년부터 올해 9월까지 기프트카 드 관련 사기 범죄는 총 17만 7074건으로 집계됐으며, 이로
인한 누적 손실액은 6억9000만 달러라고 밝혔다. BBB가 자체적으로 추적한 기 프트카드 관련 사기 범죄는 같은 기간 3918건으로 집계됐는데, 그 중 ‘온라인 구매’로 인한 피 해가 1346건(34%)으로 가장 많 았다. 그 외 선수금 대출(Advance Fee Loan)이 334건, 피싱 사기 330건, 정부 그랜트 326건, 경 품/복권 당첨 251건으로 각각 집 계됐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납치 및 성폭행 혐의 40대 한인남성 체포
송강호 회고전 개막 7일 아카데미영화박물관에서 송강 호의 주요 작품 13편을 상영하는 회 고전이 개막했다 박물관은 오는 7 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 기간 2020년 아카데미 작 품상 수상작인 기생충(2019)을 비 롯해 사도(2015) 공동경비구역 JSA(2000) 박쥐(2009) 택시운 전사(2017) 반칙왕(2000) 괴 물(2006) 살인의 추억(2003) 밀양(2007) 등 송강호의 대표작을 상영한다 첫날인 7일 박물관을 방문 한 송강호 배우가 팬들에게 사인해 주고 있다 [연합]
그라나다힐스 주택 3일새 2차례 도둑 15만달러 상당 금품 도난 당해 동일범 또 침입 경보음에 도주 그라나다힐스의 한 주택에서 3일 새 절도사건이 두 차례 발생해 주 민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그레이호크랜치 커 뮤니티 내 한 가정집에 도둑이 침입해 약 15만 달러 상당의 금 품을 훔쳐 달아났다. 피해 주민 데이비드는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 쇼핑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도둑들이 달아나는 모습을 포착했다. 그는 “도둑들을 잡기 위해 달아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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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을 들이받았지만 결국 도망 갔다”고 7일 KTLA방송에서 전 했다. 이후 3일 뒤 해당 주택에 또 도 둑이 들이닥치는 사건이 발생했 다. 데이비드에 따르면 2일 오후 7시 30분쯤 도둑 3명이 유리문을 부수고 집에 침입했다. 동일범으 로 보이는 절도단은 문을 부수자 마자 울리는 경보음 소리에 놀라 도망갔다. 데이비드는 “이날 강 도단은 총까지 소지한 채 집에 들이닥쳤다”며 “다행히 집 안에 아무도 없었지만 생각만 해도 끔 찍하다. 3일 만에 집이 다시 털 릴 거라고는상상도 못 했다. 정 신적인 충격이 너무 크다”고 토
로했다. 한편, 지난달 13일에는 인근 지역인 우드랜드힐스에서도 빈 집털이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주민 팀 개스퍼에 따르면 강도 단은 개스퍼가 가족들과 저녁 을 먹으러 나간 틈을 타 오후 7 시쯤 집 안에 침입해 총과 귀중 품을 들고 달아났다. 개스퍼는 “집으로 돌아가보니 집 안이 아 수라장이었다”며 “창문은 산산 조각 나있고 보안 카메라는 망 가졌으며 서랍과 옷장 등은 다 열려있더라. 용의자들은 당시 집에 있던 개에게까지 후추 스 프레이를 뿌렸다”고 매체에서 말했다.
매체는 집주인들이 저녁을 먹 으러 외출하는 시간인 오후 6시 ~8시 사이 주택에 침입해 물건 을 훔쳐가는 저녁 시간 빈집털이 가 샌퍼난도밸리 인근에서 자주 발생한다고 경고했다. LAPD 범죄지도에 따르면 이달 초 그라나다힐스 지역에 서 자동차 절도, 폭행, 빈집털 이 등을 포함한 범죄가 547건 발생했다. 12지구를 관할하고 있는 존 이 시의원은 “이러한 범죄 증가는 경찰 인력이 부족해 발생한다” 며 “현재 LAPD는 약 1200명의 경찰이 부족하다. 치안을 바로잡 기 위해서는 경찰 고용이 시급하 다”고 강조했다.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
뉴 욕 시 경 (NYPD)이 지난 6일 공 개수배했던 플러싱 한인 노래방 인근 성범죄 사건 의 용의자 한인 남성 박명(40·사 진)이 검거됐다. 8일 NYPD는 퀸즈 베이사이드 에서 박씨를 전날 검거했다고 밝혔 다. 시경 관계자는 이날 검거된 인 물이 앞서 공개수배한 박씨와 동일 인이라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 4일 오전 5시 15분 께 노던불러바드 161스트리트 H 노래방 건너편 식당 인근에 서있 던 43세 아시안 여성 피해자의 팔 을 잡아끌어 골목으로 끌고 가 성 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은 범행 당일 인근 병 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 이 없다. 시경은 박씨에 대해 납치 및 성범죄 등의 혐의를 적용했다. 한편 사건이 일어난 곳은 한인이 밀집해 있으며 룸살롱 등 유흥상점 이 모인 곳이다. 새벽 시간대 유동 인구는 적다. 시경은 사건이 일어 난 다음날인 지난 5일 인근 H노래 방을 찾아 폐쇄회로TV(CCTV) 영상 화면을 제공받았다. H노래방 관계자는 “뉴욕시경 이 사건 설명을 해주지 않았다. 인근에 주취자가 많은 곳이라 폭 행사건이 일어난 건가 추측했다” 며 “우리 손님은 아니다”라고 강민혜 기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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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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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8일 금요일
바이든 탄핵 조사 결의안 발의 탄핵조사 두에 두고 실시하는 조사다. 탄핵을 위해 꼭 필요한 절차는 아니지만, 공화당은 바이든 대통 령 탄핵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내년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인 공 세를 펼치기 위해 이런 절차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결의안은 오는 12일 하원 규칙위원회 심의를 거쳐 하원의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일인 13일께 표결에 부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탄핵조사 결의안이 하원 본회 의에서 가결 처리되면 관련 위원 회는 바이든 대통령 가족에 대한 조사에서 소환장을 집행하고, 공 개 청문회를 개최할 수도 있게 되는 등 현재 진행되는 조사보다 더 많은 권한을 갖게 된다. 앞서 공화당 소속인 마이크 존 슨 하원의장은 최근 백악관이 공 화당의 탄핵조사에 대해 돌담을 쌓고 차단해왔다고 주장하면서 탄핵조사를 공식 승인하는 결의 안 표결이 헌법적으로 필요한 조
치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하원 다수당인 공 화당이 이 탄핵조사 결의안을 가결 할 의결정족수를 갖고 있다고 믿는 다며 결의안 가결을 자신했다. 같은 당 소속인 짐 조던 하원 법사위원장도 이날 공화당이 다 음 주에 공식적으로 탄핵조사를 승인할 수 있는 찬성표를 확보했 다고 말했다고 NBC 방송은 보 도했다. 현재 하원 의석수는 공화당 221석, 민주당 213석으로 공화 당에서 4표 이상 이탈표가 나오 지 않으면 결의안은 채택된다. 공화당은 그동안 바이든 대통 령이 부통령이던 시절에 차남 헌 터가 아버지의 영향력을 이용해 우크라이나 에너지 기업과 중국 사모펀드로부터 부당 이익을 취 했다는 의혹을 제기해왔다. 또 바이든 대통령은 이런 의혹 을 알고 있으면서도 국민에게 거 짓말을 해왔다고 주장해왔다.
우크라 지원안 공화상원 전원 반대
불발됨에 따라 의회 논의가 미뤄 지게 됐다. 공화당 의원들은 남부 멕시코 국경으로 유입되는 이민자 문제 를 먼저 다뤄야 한다는 입장으 로, 이날 당론으로 전원 반대표 를 던졌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상원 절차 표결을 앞두고 한 연설에서 “오늘의 표결은 오래 기억될 것 이며 역사는 자유의 대의에 등을 돌리는 사람들을 혹독하게 심판 할 것”이라며 예산 처리를 촉구 했으나 결국 공화당의 반대에 부 딪히게 됐다.
하원 공화당 발의 내주 표결 9월 시작된 탄핵조사 공식화 법사위 결의 채택할 표 확보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이 조 바이 든 대통령에 대한 탄핵조사를 공 식 승인하는 것을 골자로 한 결의 안을 7일 발의했다. 켈리 암스트롱 의원(사우스 다코타주)이 대표 발의한 이 결 의안(하원 결의안 918)이 채택 되면 현재 하원 법제사법·감독· 세입위원회 등 세 개 위원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탄핵조사를 공식 화하는 의미가 있다. 앞서 지난 9월 케빈 매카시 당 시 하원의장은 하원 본회의 표결 없이 의장의 직권으로 3개 위원 회에 바이든 대통령 가족에 대한 탄핵조사를 지시했고, 이에 따라 이들 위원회에서 탄핵조사를 진 행해 왔으나 큰 진전은 없었다. 탄핵 조사는 탄핵 가능성을 염
바이든 촉구에도 의회서 제동 남부 국경 문제 해결이 우선 연방 상원에서 614억달러 규모 의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안이 공 화당 반대에 부딪히면서 의회 처 리에 제동이 걸렸다. 연내에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이 고갈될 가능성이 있는 것 으로 전해진 가운데 관련 예산 처 리가 진통을 거듭하면서 우크라이 나로선 애를 태우는 상황이 됐다.
6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상원은 우크라이나 추가 지 원안을 포함한 1105억 달러 규모 지원안을 절차 표결(procedu ral vote)에 올렸으나 찬성 49, 반대 51로 부결됐다. 표결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전 체 100명 중 60명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이 예산안은 백악관이 추진해 온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지원을 골자로 한 것이다. 이날 표결이
“이주노동자 권익 보장하라” 7일 워싱턴DC 백악관 앞에서 이주 노동자들이 바이든 행정부가 적극적으로 이들 노 동자에 대한 직장 내 차별과 불이익을 시정하고, 추방으로부터 보호해 줄 것을 요구하며 시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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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토론서 공방 벌이는 헤일리 전 대사와 디샌티스 주지사
[로이터]
창 디샌티스 vs 방패 헤일리 공화당 토론회서 2위 싸움 격화 내년 1월 시작되는 대선 후보 경 선을 한 달여 앞둔 6일 저녁 진 행된 공화당의 4차 대선 후보 토 론회에서는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와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 지사가 확고한 2위 자리를 차지 하기 위해 날 선 공방을 벌였다. 압도적 대세를 기록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에도 불참한 가운데 한때 ‘트럼 프 대항마’로 불렸던 디샌티스 주지사는 최근 상승세를 기록하 고 있는 헤일리 전 대사를 집중 적으로 공격했고 헤일리 전 대사 도 적극적으로 반격했다. 비벡 라마스와미 후보와 크리스 크리스티 전 뉴저지 주지사까지 모두 4명이 참여한 가운데 앨라배 마주 터스컬루사에서 진행된 이날 토론에서 디샌티스 주지사는 시작 부터 헤일리 전 대사를 공격했다. 그는 당선 가능성에 대한 질문 에 대해 자신의 성과를 강조한 뒤 “그녀는 좌파나 미디어가 공격할
때마다 물러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헤일리 전 대사가 미성 년자 성전환 금지에 반대했다고 디샌티스 주지사는 주장했다. 헤일리 전 대사는 플로리다주 의 성 정체성 교육 금지법을 거 론하면서 “나는 그것이 충분하 지 않다고 했다”라면서 “계속 내 기록에 대해서 거짓말을 한다” 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그녀는 답하지 않았다. 내 질문은 미성 년자에 대한 성전환 수술에 대한 것이었다”라면서 “그녀는 이 문 제에 법이 개입해서는 안 된다고 했는데 아동 학대에 대응하지 않 는다면 다른 것을 어떻게 하느 냐고 몰아세웠다. 그러나 헤일리 전 대사는 “그 렇게 말한 적 없다”라면서 “나는 18살이 돼야 문신을 할 수 있다 면 다른 것을 바꾸기 위해서도 18살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라 고 주장했다.
종업원에 음식 던진 여성에
후 러셀은 헤인의 요구에 따라 음식을 다시 내줬지만, 헤인은 다시 러셀을 찾아와 음식이 담긴 접시를 집어 던졌다. 이 장면은 당시 현장을 찾았던 행인에 의해 온라인상에서 화제 가 됐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러셀 은 얼굴에 화상을 입고도 머리에 음식이 묻은 채 4시간을 더 일했 고, 충격으로 일을 그만뒀다.
법원 식당서 2개월 일해라 유명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음식 이 담긴 그릇을 종업원의 얼굴에 던진 여성이 60일간 패스트푸드 점에서 일하게 됐다고 6일 CNN 등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오하이오주 파르 마 법원은 네 아이의 엄마인 로 즈마리 헤인(39)에게 징역 1개월 에 패스트푸드점 근무 2개월을 선고했다. 헤인은 지난 9월 5일 유명 프랜차이즈 치폴레 멕시칸 그릴에 방문해 매니저 에밀리 러 셀(26)에게 음식이 담긴 접시를 던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건 당시 헤인은 음식이 잘못 나왔다며 17세 직원에게 소리를 지르며 항의했고, 직원 보호를 위해 러셀이 대화에 나섰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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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12월 12일 화요일
14 한국경제
본국판 7 2023년 12월 11일 월요일
연 4.5% 이자 받고 2%대 청년 대출, 중장년 역차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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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경제종합
2023년 12월 12일 화요일
2 종합
2023년 12월 8일 금요일
주요 CEO들잇달아 경고 주요 은행 은행 CEO들 잇달아 경기침체 경기침체 경고 씨티BofA 소비 위축 등 언급 인플레금리인상전쟁도 원인 가상화폐 회사 규정 강화 공감 주요 은행의 최고경영자(CEO) 들이 경기침체 발생 가능성에 대 해 잇따라 경고하고 있다. CNN 방송은 6일 주요 은행 몇몇 CEO들이 경기침체가 다가 오고 있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며 이같이 전했다. CNN에 따르면 3대 은행인 씨티그룹의 제인 프레이저 CEO는 이날 연방 상원 은행위 원회 참석에 앞서 준비된 발언 을 통해 급격한 경기 하강이 임 박했다고 보지는 않지만, 경기 침체가 다가오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프레이저 CEO는 또 이러한 경기침체가 서비스 부문의 지속 적인 인플레이션, 증가하는 부 채, 둔화하는 글로벌 성장, 유럽 과 중동의 무력 충돌 등에 따라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소비자 지출 측면에서 자사 데이터는 정부 측 발표와 마찬가 지로 사람들이 지출을 줄여가고 있다며, 신용 점수가 가장 낮은 고객은 201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부채를 지고 있다고 덧붙 였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스타벅스 모든 음료 반값 매주 목요일 이달 말까지 스타벅스가 12월 한 달 동안 매 주 목요일 오후에 음료를 반값 할인한다. 7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스타벅 스는 12월 14일, 21일, 28일 정오 부터 오후 6시까지 모든 음료를 정상 판매가의 50%에 제공한다. 할인을 받으려면, 스타벅스 앱을 다운로드하고 리워드 회원에 가입 하거나 매장 직원에게 요청해야 한 다. 한 명당 한 잔으로 제한되며, 할러데이 음료를 포함한 모든 사이 즈의 음료를 반값에 구매할 수 있 다. 단, 병과 캔에 든 음료와 음식 은 할인 대상이 아니다. 또 다른 프 로모션과 함께 사용할 수 없다. 우 버이츠나 도어대시와 같은 앱을 사 용해 배달 시에도 할인은 적용되지 정하은 기자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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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연방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선서하는 8개의 주요 은행 CEO들
브라이언 모이니핸 CEO도 전 날 CNBC 방송 인터뷰에서 소 비자들의 씀씀이가 별 차이 없 이 고르게 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다만, 모이니핸 CEO는 소비 자들이 “전체적으로는 꽤 괜찮 은 상태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JP모건 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CEO도 지난주에 인플레이션이 더 오를 수 있고 경기침체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 조했다. 다이먼 CEO는 “많은 것들이 위험하고 인플레이션을 유발한 다”며 “금리가 올라갈 수 있고 이는 경기침체로 이어질 수 있 다라고 경고했다.
다이먼 CEO는 세계 각국 정 부가 녹색경제를 지원하고 군사 력을 강화하며 에너지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자 금이 필요하다며, 이는 모두 인 플레이션을 유발할 것이라고 주 장했다. 한편, 이날 상원 은행위원회에 서는 부채 수준에 의원들의 질의 가 이어지는 등 상당한 관심이 쏠렸다고 CNN이 전했다. 최근 부채는 거의 34조 달러에 달해 5년 전보다 약 8조 달러 증 가했다.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 몬 CEO는 채무 부담과 그에 따 른 정부의 재원 조달이 경제를 압박해 다른 분야 투자를 방해한
[로이터]
다고 말했다. 이어 “부채에 따른 비용이 상승하면서 국채 시장에도 변 동성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 붙였다. 또 이날 위원회에 참석한 은행 CEO 8명 모두 가상화폐 회사들 의 돈세탁 규제와 관련해서는 그 동안 월가를 맹렬하게 비판해온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과 의 견의 일치를 보였다. 이들 CEO는 워런 의원 이 ‘가상화폐 회사들이 은행과 동일한 내용의 돈세탁 방지 규 정을 따라야 하는지’에 대한 견 해를 묻자 모든 CEO가 “당연 하다”(absolutely)는 반응을 보였다.
유전자 분석 데이터 690만개 유출 23andME 회원 계정 해킹 이름혈통 보고서 등 도난 유명 유전자(DNA) 분석 서 비스업체가 사이버 공격을 받 아 700만 개에 달하는 데이터 가 유출됐다. 유전자 및 혈통 분석 서비스 전문업체 23앤드미(23andME) 는 지난 1일 연방증권거래위원 회(SEC) 제출한 보고서를 통 해 전체 회원의 0.1%인 1만 4000여개의 계정이 해커에게 유출됐음을 밝혔다고 CNN이 최근 보도했다. 23andME 대변인은 이메 일 성명을 통해 회원 계정에
침입한 해커들이 유전적 친척 을 찾을 수 있는 ‘DNA 친 척’이라는 기능을 통해 약 550 만 개의 프로필에 접근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해커들 이 DNA 친척 프로필 140만 개의 가계도 하위 정보에도 접 근했다고 덧붙였다. 당초 23andME는 지난 10 월 회원 데이터가 손상됐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지난달에는 ID 관리업체인 옥타(OKTA) 가 해커들이 고객지원시스템 의 모든 사용자에 대한 데이터 를 훔쳐갔다고 인정한 바 있다. 해커들은 다른 웹사이트에 사용된 오래된 사용자 이름 (ID)과 비밀번호를 재사용해
23andME 고객 계정에 침입 했으며 일부 회원들의 이름, 혈통 보고서, 우편번호, 출생 연도 등 민감한 정보까지 유출 한 것으로 전해졌다. 23andME는 지난 2일 회 사 웹사이트 성명을 통해 “포 렌식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조사를 완료했으며 법에 따라 영향을 받은 고객에게 통지하 는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모든 회원에게 비밀번호 재 설정을 요구하고 신규 및 기 존 회원들에게 2단계 인증을 요구하는 등 회원 데이터 보 호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
브리프 3분기 생산성 5.2% 증가 올해 3분기 노동 생산성이 2020 년 3분기 이후 최대 증가율을 보 였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 6일 올해 3분기 비농업 부문 노동 생산성 이 계절 조정 기준 전 분기 대비 연율 5.2%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애초 발표된 예비치인 4.7% 상승에서 0.5%포인트 상 향 조정된 것으로 월스트리트저 널(WSJ)이 예상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4.9% 증가도 웃돌았다. 올해 2분기 노동 생산성은 3.6%로 유지됐다. 노동부는 생산량이 6.1% 증가 하고, 근로 시간이 0.9% 증가하 면서 생산성이 이같이 나타났다 고 설명했다. 노동 생산성은 2020년 3분기 (5.7%↑) 이후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비농업 부문 노동 생산성은 지 난해 같은 기간으로는 2.4% 상 승했다. 이는 예비치인 2.2%보 다 소폭 상승했다. 이는 전분기 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3분기 비농업 단위 노동비용 은 전 분기 대비 연율 1.2% 하 락했다. 시간당 보상이 3.9% 증가하 고, 생산성이 5.2%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단위 노동 비용 은 전년 동기 대비로는 1.6% 증 가했다. 신규 실업수당 신청 22만건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11월 26 일∼12월 2일) 신규 실업수당 청 구 건수가 한 주 전보다 1000건 증가한 22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2만2000 건)에 약간 못 미치는 수치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7 월 이후 내림세를 보이다가 9월 중순 이후 20만 건 초반에서 등 락을 거듭하고 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 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 수는 186만1000건으로 한 주 전 보다 6만4000건 감소했다. 이는 기존 실직자 중 일자리를 새 로구한이들이늘었음을시사한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는 10월 들 어 상승 추세를 나타내며 11월 셋 째주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 라 실업률 상승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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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9
2023년12월 1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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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1일 월요일
신 영웅전
계급 낮춘 국부 워싱턴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은 정규 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 형 로런스에게 틈틈이 글을 배운 것 이 전부였다. 17세 때 토지측량 사로 일하다가 아버지와 형이 세 상을 떠나자 막대한 농장을 상속 받아 경영했다. 워싱턴은 22세에 프랑스를 상대로 한 전투에서 혁 혁한 무공을 세우면서 농장주보 다 군인으로 더욱 유명해졌고, 육군 대령으로 버지니아군 사령 관이 됐다. 27세에 한마을에 사 는 두 아이의 어머니인 마사 커 티스 여사와 결혼했다. 1775년 미국의 독립전쟁이 터 지자 워싱턴은 독립군사령관이 됐다. 1783년 전쟁이 끝나자 헌 법에 따라 1789년 만장일치로 대 통령에 선출됐으며 1793년에 재 선됐다. 그때 여건이나 명성으로 보면 왕정을 채택할 수도 있었지 만, 그는 세 번째 대통령 출마를 포기하고 고향 버지니아로 돌아 가 농부가 됐다. 워싱턴이 물러나고 제2대 대통 령으로 취임한 존 애덤스는 워싱 턴 밑에서 부통령을 지낸 인물이 었다. 그가 대통령에 취임한 이 듬해인 1798년에 프랑스와 전쟁 이 시작됐다. 애덤스 대통령은 전 쟁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전 략가를 찾았으나 전직 대통령인 워싱턴만 한 적임자가 없자 그를 찾아가 도와 달라고 부탁했다. 워 싱턴은 지난날 자기가 거느리던 애덤스 밑에 들어가 전쟁을 지휘 하기로 승낙했다. 당시 규정에 따 르면 육군참모총장은 현역 군인 이어야 했다. 이를 놓고 애덤스 가 고민하자 워싱턴은 서슴없이 육군 중장으로 복귀해 프랑스전 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 당시로 써는 중장이 최고위 계급이었다. 당시 66세에 이른 워싱턴은 건 국 초기의 온갖 전화(戰禍) 속에 서 이미 병이 깊은 상태였다. 결 국 1799년 군복을 입은 채 세상 을 떠나 고향집 마운트 버넌에 묻혔다. 물러난 대통령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알려면 워싱턴 을 보면 된다. 왜 우리는 대통령 복이 그리 없는지. 퇴임하기 전 부터 집터만 보러 다니니…. 신복룡 전 건국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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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조건 된 한인단체 세대교체 필수 조건된 한인단체 세대 교체
“한인단체장 선거에 관심이 없어진 세태를 반영하는 것 같다.” 최근 재미 대한 오렌지카운티체육회 차 기 회장 선거 과정에서 입후보자가 나서지 않자 정철승 선거관리위원장이 한 말이다. 정 위원장은 “체육회장 후보에 등록하는 이가 없어 한 차례 등록 기간을 연장했는 데도 아무도 나서지 않았다. 시대가 많이 바뀐 것 같다”라며 씁쓸해했다. 체육회 임 원들은 결국 최재석 현 회장 연임 안 가결 로 돌파구를 찾았다 OC체육회 초유의 상황이 벌어지자 문득 20년쯤 전 박진방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초대 회장이 취재 과정에서 기자에게 한 말이 떠 올랐다. 당시 박 회장은 “미국의 소수계 이 민 1세가 세운 커뮤니티 단체는 30년이 지나 면 거의 없어지더라. 한인단체들도 시간이 흐 르면 비슷한 길을 걸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당시 박 회장은 중국계와 일본계 커뮤니티 의 예를 들었다. 중국계는 이민 역사가 매우 오래됐지만, 중국 본토 출신 이민자들이 설립 한 단체 중 남아있는 곳은 거의 없고, 현재 볼 수 있는 중국계 단체는 대만계 이민자들이 비 교적 최근 설립한 단체들뿐이라는 것이다. 박 회장은 또 일본계 1세가 설립한 단체 는 이미 찾아보기 어렵다며 이민 1세들이 2세, 3세에게 영어만 가르친 사례가 많아 후세들이 매우 빠른 속도로 미국 사회에 동화된 것이 그 이유라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한인단체의 미래에 관해 “일
중앙칼럼
임상환 OC취재담당국장
본계 단체보다는 오래 남겠지만, 이민 역 사가 50년을 넘길 때면 고비를 맞을 것 같 다”라고 말했다. OC한인사회의 태동 시점 이 1970년대 중반이니, 2~3년 뒤부터는 설 립 50년을 맞는 단체들이 등장하게 된다. 당시 박 회장은 3가지 근거를 제시했다. 첫째, 신규 이민자의 대규모 유입 기회가 없기 때문에 단체의 필요성이 감소한다는 것이다. 둘째, 한인 1세는 타인종과 잘 섞 이지 않고 뭉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일 본계보다는 단체의 수명이 길 것으로 내다 봤다. 셋째, 한인 1세와 2세, 3세가 각기 단체에 기대하는 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이 민 1세를 위해 설립된 단체의 효용은 세월 의 흐름에 따라 많이 감소한다는 것이다. 박 회장은 또 1세와 후세의 언어, 문화 적 장벽 때문에 세대교체가 어려워 1세의 고령화와 함께 단체의 명맥도 끊어지기 쉬 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로부터 약 20년이 흐른 현재, 박 회장 의 전망은 많은 부분에서 현실이 됐다. 한 인 인구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주로 2세,
3세의 출생에 따른 것이며 신규 이민자 유 입은 예전처럼 활발하지 않다. 게다가 고 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한인단체가 과거에 비해 활력을 잃고 있다. 과거 한인단체를 이끌던 주력이 40~50대였다면 지금은 60~70대다. 세대 교체는 여전히 많은 단체의 숙제다. 1세에만 의존하는 단체는 시간이 흐를수 록 어려움을 겪게 된다. 반면, 1세와 1.5~ 2세가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타인종의 참 여까지 끌어낸 일부 단체는 규모가 커지고 재정적으로도 튼튼해지고 있다. 코리안커 뮤니티서비스, 푸른 초장의 집, 한미가정 상담소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세대교체엔 2가지 방식이 있다. 하나는 1세 집단에서 상대적으로 더 젊은 1세가 단체를 이끄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1세 단 체에 1.5세, 2세, 3세가 참여하고 결국 그 들이 단체를 이끌도록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OC지역 한인단체에선 첫 번 째 방식의 세대교체가 주를 이뤘다. 앞으 로는 두 가지 세대교체 방안을 함께 모색 할 필요가 있다. 각 단체마다 설립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모든 단체가 2세 영입에 몰두할 필요는 없 다. 단, 단체의 역사가 앞으로도 지속하길 바 란다면 세대교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한인단체들은 OC한인사회의 자산이기 도 하다. 단체들이 세대교체를 통해 과거 의 활력과 역동성을 되찾길 바란다.
거북이 거북이 길 길찾기 찾기 쭉쭉빵방 늘씬하지도 않으며 얼굴이 크게 예쁘지도 않다, 시골 동네에서 태어나 홀 어머니 손에서 촌뜨기로 자랐다. 지방대학 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며 여류시인이 되길 꿈꾼다. 이쯤 요약하면 좋은 직장 얻 어 성공하기는커녕 부잣집 맏며느리 될 확 률도 낮다. 앞날이 꽃길이 아니라 가시밭 길로 걷게 될 조짐이 보인다. 예나 지금이나 부모 마음은 한결같다. 자 식은 잘났건 못났건 가장 값진 보석이다. 딸 의 교육을 위해 시골 생활 접고 도시로 이 사했다. 어머니는 일제 강점기 때 초등학교 문 앞에도 가지 못했지만 딸 등 너머로 글 을 익혀 사자성어까지 구사하는 능력자다. 당신 딸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사람이 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어머니는 딸 이 판사나 의사, 교수가 되길 원했다. 내 실 력을 파악 못 한 주문이지만 대신 세계적인 여류시인이 돼 가문의 영광으로 보답하리라 다짐했다. 소중한 사람의 믿음만큼 인생의 든든한 발판이 되는 것은 없다. 나의 청년 시절엔 지금처럼 ‘스펙’이란 말 로 인간을 평가하지 않았다. 하지만 요즘은
이 아침에
이기희 Q7 Editions 대표작가
스펙이 모든 영역의 올가미로 적용된다. 예전에는 개천에서 더러 용이 나기도 했 다. 내가 살던 도시에서 김원일 선생과 이 문열 씨는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소설가 로 성공한 대표주자다. 언젠가 하늘 높이 승천할 수 있는 꿈을 갖는다는 것은 얼마 나 낭만적이고 멋있는 일인가. 세계적인 여 류시인이 되겠다는 꿈은 높고 푸르렀다. 토끼와 거북이가 경주를 시작한다. 시작 부터 승부가 난 것처럼 보인다. 열심히 걸 은 거북이가 게으른 토끼를 이긴다는 이솝 우화는 다분히 교육적이다. 영국을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 와일드 스 미스는 ‘토끼를 이긴 거북이가 정말 행복 했을까’라는 질문을 ‘슈퍼 거북’에서 던진
다. 잘난 체하는 토끼의 코를 납작하게 만 든 거북은 유명인사로 칭송받는다. ‘슈퍼 스타’가 되었지만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 기 위해 더 빨라지는 방법을 찾아 헤맨다. 거북은 주변의 지나친 관심에 자신의 본 모습을 잃어버린다. ‘나답게’ 사는 것이 무 엇인지 돌아보게 하는 대목이다. 길을 찾으려면, 나는 먼저 휴대폰을 켜고 위 치를 살핀다. 쇠똥구리는 별을 보고 길을 찾는 다. 쇠똥구리는 은하수뿐 아니라 달과 태양을 보고도 길을 찾는다. 스냅사진을 찍듯 은하수 를 기준점 삼아 자신의 출발 위치를 두뇌에 기 록한다. 쇠똥구리는 하늘의 점을 기억하기 때 문에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 출발점을 잘 기 억하면원래위치로돌아가기가수월하다. 하늘 올려다본 적이 언제였던가. 돌아가 는 길을 잃어버린 날들이 무시로 흔들린다. 인생은 거북이의 길 찾기다. 하늘을 올려 보지 못하고 땅만 보고 힘들게 길을 찾는 다. 단단하고 무거운 갑옷으로 무장하고 보 이지 않는 내일의 길을 간다. 거북이는 거 북이답게 토끼는 토끼답게,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지키는 것이 행복의 길 찾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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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2일 화요일
E Thursday, December 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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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ESTATE & INVESTMENT
이번 주말 할러데이 장식 해볼까 이번 주말 할러데이 장식 해볼까
작은 공간 위한 크리스마스 데코
본격적인 할러데이 시즌이 시작됐다 팬데믹 이후 제대로 된 할 러데이 시즌을 이제야 만끽할 수 있다 보니 이것저것 신경 쓰이는 게 많다 한동안 가족들 간 왕래도 힘들던 때와는 달리 이번 연말 엔 집으로 가족들과 손님 초대가 부쩍 많아졌기 때문이다 그러 다 보니 호스트들은 집 안팎 장식이 신경 쓰이게 마련 큰 집도 그렇지만 사이즈가 그리 크지 않은 집의 경우 어떻게 하면 세련되 면서도 너무 어지럽지 않게 할러데이 장식을 할지 고민이 된다 인테리어 전문가들과 할러데이 장식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작은 집을 위한 할러데이 장식 팁을 알아봤다
크리스마스 트리 할러데이 장식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크리스마스 트리 만약 은퇴 전 혹은 이사 전 매년 거실에 7~9피트 높이의 큰 나무 장식을 해왔던 이들이라면 새로 이사한 작은 집에도 생나무 구입을 계획할지 모르겠다 그 러나 전문가들은 트리가 할러 데이 장식 필수 아이템은 아니 다라고 말한다 대신 작은 인공 트리를 구입하거나 녹색 나뭇가 지 한 묶음을 꽃병에 꽂은 뒤 크 리스마스 장식을 해도 세련돼 보 인다 또 이마저도 공간을 너무 차지하는 것 같다면 거실 탁자 또는 식탁 위에 크리스털 접시를 놓고 솔방울과 반짝이 구슬같은 장식을 올려놓아도 할러데이 분 위기를 충분히 낼 수 있다 캔들과 조명 캔들은 할러데이 장식에 화룡 점정 공간을 크게 차지하지 않 으면서도 집안 곳곳에 작은 양초 들만 잘 장식해도 훌륭한 장식 효 과를 낼 수 있다 또 크리스마스 트리에서 볼 수 있는 스트링 라 이트(string lights)를 벽과 천
장에 걸어놓으면 집안 분위기를 할러데이 무드로 전환시킬 수 있 다 이때 조명은 형광등처럼 차 가운 톤이 아닌 따뜻한 느낌이 나 는 톤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향기 인테리어 손님들이 집 안에 들어서는 순 간 시각적인 장식도 중요하지만 향도 할러데이 분위기를 내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요즘은 생활용 품전문점은 물론 아마존 등 온라 인 스토어에서도 다양한 할러데 이 전용 향초나 포푸리(pot pourri)를 판매하고 있어 구입 도 쉽다 가장 대표적인 향은 소 나무나 시나몬 향 보다 내추럴 한 향을 즐기고 싶다면 생나무로 만든 리스(wreaths)를 현관 밖 이 아닌 안쪽으로 걸어 놓으면 꽤 오랜 시간 은은한 소나무 향 을 즐길 수 있다 이렇게 향기 인테리어까지 마쳤다면 마지막 으로 어떤 음악을 선택할 것인 가 하는 것도 중요하다 요즘은 유튜브에서 멋진 크리스마스 장면과 함께 할러데이 BGM을 제공하는 채널이 많아 이용해 볼 만하다
최근 크리스마스 장식 트렌드는 심플하면서도 미니멀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벽천장에 조명 장식하면 효과 커 쿠션식탁보 교체로 액센트 줘볼만 인테리어 소품 작은 공간을 꾸미려면 새로운 것을 들여놓는 것보다 기존에 있 는 것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소파 위 쿠션 커버를 할러 데이 느낌이 나는 커버로 바꿔주 고 식탁보나 러너(runner)를 할 러데이 테마로 교체하면 큰돈 들 이지 않고도 할러데이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또 소파용 담요 테 이블 덮개 등도 꼭 할러데이 테 마가 아니더라고 레드나 그린 컬 러가 들어간 패브릭으로 바꿔주 는 것도 집안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는 방법이다 컬러 선정 컬러 선정 시 너무 많은 그린 과 레드가 실내를 뒤덮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잘 살펴야 한다 골드와 화이트를 액센트 컬러
로 사용할 수도 있고 원목 가구 는 그 자체로 놔둬도 세련된 분 위기가 난다 만약 연말연시까 지 손님 초대를 고려하고 있다 면 너무 많은 그린과 레드는 그 리 좋은 선택이 아니다 연말연 시까지 내다본다면 보다 뉴트 럴한 컬러를 선택하면 좋은데 이때는 골드나 화이트 혹은 원 목 컬러를 그대로 살려 보다 북 유럽 인테리어 바이브를 반영 하는 것이 좋다 센터피스 테이블 센터피스(center piece)는 할러데이 장식에 빠질 수 없는 아이템 그러나 식탁이 나 테이블이 그리 크지 않을 경 우 너무 큰 센터피스를 선택하 면 나중에 식사나 거실에서 티타 임 때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으
[unsplashcom 캡처]
므로 사이즈 선정에 주의를 기울 여야 한다 식탁이 그리 크지 않 다면 테이블보 대신 러너로 교체 하고 아이보리 컬러 양초를 센터 피스로 놓아주는 것도 아이디 어 캔들을 식탁 센터피스로 선 택할 때는 높이도 중요한데 너무 크고 높은 캔들은 식사 시 방해 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 여 선택해야 한다 벽 천장 활용 공간이 그리 크지 않은 집을 장식할 때는 벽이나 천장을 잘 활용하는 것이 공간을 널직하게 유지하면서도 할러데이 분위기 를 제대로 낼 수 있는 꿀팁 벽 에 후크 등을 이용해 할러데이 액자나 장식품을 거는 것만으로 도 할러데이 분위기가 물씬난 다 또 화환 종이 장식품 리 스 줄 조명 등도 완벽한 장식품 이 될 수 있다 벽뿐만 아니라 천장으로도 눈길을 돌려보자 위에서 쏟아지는 조명과 장식 역시 호스트의 세련된 솜씨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다 또 새틴 리본이나 살림의 여왕 마사 스 튜어트의 최애템인 공작용 종이 로 사슬이나 눈 결정체 모양을 만들어 달아주면 호텔 로비 부 럽지 않은 크리스마스 장식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스트링 라이트를 추가하면 훨씬 더 고 급스러워 보인다 이주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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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11
2023년12월 1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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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1일 월요일
팬데믹 방식크게 크게늘어 늘어 팬데믹겪으며 겪으며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 방식 을 미치도록 하라 나중에 일자 리 제안이 논의된다면 그들은 조 언자에서 지지자로 변신한다
대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가 가장 모르는 분야가 자녀의 전공과 졸업 장래다 물론 간단한 것이 몇 가지 있다 대학원 진학이나 의대나 법대 같은 전문대학원에 진학하는 경우 큰 고민하지 않아도 정답이 나와 있 어 길찾기가 쉬운 편이다 반면 그 외의 전공은 졸업 후 바로 직업을 구 할 수 없는 것이 현실 세계다 한국에서는 대기업에서 전공 무관 실력 무관 대학 무관해서 공개채용(공채)을 하지만 미국은 그렇지가 않다 그래서 인턴십이 중요하다 몇 가지 사항을 알아봤다
인턴십의 모든 것
직업을 얻으려면 경험이 필요하 지만 직업에 들어가지 않고서는 경험을 얻을 수 없다 거의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하는 것 과 같다 이렇게 우리 주위에서 흔한 난제는 자신이 선택한 분 야에 진출하려는 대학생이나 최 근 졸업생에게 골칫거리가 될 수 있다 다행스럽게도 인턴십 이 해결책을 제시한다 인턴십 은 경험이 없는 사람이 실제 업 무 경험을 얻을 수 있는 단기 임 시직으로 이제 막 시작한 학생 이나 신입 구직자에게 이상적이 다 반면 인턴십을 제공하는 고 용주는 업무상 중요한 기여를 받고 직원 사기를 높이며 일부 인턴을 직원으로 전환해 채용할 수도 있다 인턴십의 종류 팬데믹을 겪으면서 인턴십의 종 류가 많이 다양해졌다 (1)버추얼 인턴십: 여러 종류 의 인턴십이 출근하는 대면 근무 로 진행되지만 일부는 완전히 원 격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버추얼 인턴십은 지구 어디에서나 실질 적인 업무 경험을 얻을 수 있다 (2)하이브리드 인턴십: 대면 근무와 원격 근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인턴십이다 최근에 큰 각광을 받고 있다 (3)서머 인턴십: 보통 대학생 에게 인턴십은 여름방학의 서머 인터십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8 주에서 12주 동안 진행된다 풀 타임이나 파트타임으로 근무할 수 있다 (4)산학협력 교육: 코압이라 불리는 산학협력은 일반적으로 인턴십보다 길며 1년 이상 지속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학교 수 업에 참가하면서 동시에 협동 작 업을 하게 된다 (5)엑 스 턴 십 (Externship): 본질적으로 직업 체험이며 실습 경험보다는 관찰 학습에 중점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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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십의 보상 인턴십은 연방 노동부가 권장 하는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유급 또는 무급이 될 수 있다 연방 노 동부는 인턴 고용으로 인한 상호 간의 혜택에 초점을 맞춰 유무급 의 기준을 권고한다 고용주가 인 턴보다 더 많은 혜택을 얻게 되는 경우 일반적으로 해당 업무에 대 한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맞다 반면 역할과 업무가 고용주에게 큰 이익이 되지 않고 인턴이 배울 게 많아 이익이라면 해당 역할은 무급으로 처리될 수 있다 2022년 설문 조사에 따르면 2020~2021년 유급 인턴의 평균 시간당 임금은 2082달러였다 물론 인턴으로서 받는 급여는 고 용주와 업계에 따라 크게 다르 다 현재 최고 연봉을 받는 인턴 십은 기술 금융 컨설팅 회사가 주도하고 있다 예를 들어 채용 사이트 글래스도어(Glass door)에 따르면 코인거래소인 코인베이스 GPU 제조사인 엔 비디아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 같은 빅테크기업은 인턴에게 한 달에 8000달러 이상을 지불할 수 있다 인턴십은 어디서 찾아야 하나 한 벤처 캐피탈 회사의 최고 인사 책임자는 대학생이면 학 교의 취업 센터가 인턴십을 구하 기에 좋은 곳이라며 이러한 취 업센터는 기업 및 졸업생과의 관 계를 구축하고 유지하기 위해 존 재하는 곳이다 유능한 인턴을 찾고 있다고 조언했다 취업 센터만이 이용 가능한 유 일한 기회는 아니다 취업 박람 회에 참석하고 원하는 분야의 졸 업생 교수 및 전문가와 교류하 는 것도 나중에 좋은 기회로 이 어질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직업 SNS인 링크드인(LinkedIn) 대학생 구직 사이트인 핸드세이 크(Handshake) 취업채용 정 보 검색 사이트인 인디드(in
인턴십은 구직을 위한 필수 코스가 된 지 오래 됐다 팬데믹 이후 버추얼 인턴십과 하이브리드 인턴십이 다양한 인턴십의 한종류로 주목을 끌고 있다 [이미지투데이]
유무급 기준은 혜택 보는 측 기준 유급 인턴십 시간당 평균 21달러 서머 인턴십은 8~12주가 일반적 정규직 오퍼도 절반 이상 받기도 deed)와 같은 플랫폼도 좋은 인 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구직 위한 몇 가지 팁 인턴십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미래 직업을 갖기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수많은 학 생과 최근 졸업생이 같은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 떻게 자신을 돋보이게 할 수 있 을지를 아는 것이 좋다 전문가 들이 추천하는 몇 가지 팁이다 -관심을 표현하라: 인턴십에 대한 호기심과 배우고자 하는 열 망은 성공적인 인턴 지원자들이 갖고 있는 차별화 요소다 인턴 을 시작하기 전에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지만 인턴을 하는 동안 모든 것을 배우고 싶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 핵심이다 따라 서 자신을 흥미를 끄는 후보로 보이는 것 대신 면접관에게 인턴 십 기회에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 보여주라 또한 인턴으로서 어 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보여주기 위해 과거의 새로운 도전에 어떻 게 대처하고 성공했는지에 대한 사례를 소개하는 것도 방법이 다 경험과 성과를 간결하고 설 득력 있는 방식으로 전달하는 것 이 좋다 -커버 레터와 이력서를 그 회 사에 맞춰라: 상당수의 구직자 인턴 희망자가 선택하는 방법이 뿌리고 기도하는 방식이다 전문가들은 그보다는 몇 곳이라 도 회사에 맞춰 노력하는게 낫다
고 조언한다 마치 대입에서 공 통지원서가 공통적으로 들어가 는 퍼스널 스테이트먼트(공통에 세이) 이외에 대학별로 추가 서 류(서플먼트)가 있듯이 회사별 로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 다 대부분 커버 레터는 개인 맞 춤형으로 쓰지 않는다 따라서 돋보이려면 커버 레터와 이력서 에서 지원하는 특정 포지션/역 할에 부합하는 기술과 야망을 강 조하도록 권하고 있다 아직 대 학에 다니고 있거나 최근에 대학 을 졸업한 경우 관련 기술을 입 증할 수 있는 주목할 만한 운동 또는 지역 사회 봉사 활동을 포 함하는 것도 좋다 -더 많은 노력도 좋아: 인턴십 을 시작하는 데 있어 더 많은 노 력을 기울이는 것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인턴십과 관련 된 이벤트 웹 세미나 또는 기술 교육 기회가 있으면 참석하는 것 이 유리하다 채용 담당자는 지 원자가 노력하는 것을 알아차리 고 여러 번 나타나 주의를 끄는 지원자를 기억한다 또한 다른 지원자와 차별화하고 기회에 진 심으로 참여하고 있음을 보여 주 는 것은 작지만 좋은 노력이다 정규직 제안을 받으면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턴십이 끝난 후 일자리 제안을 받을 가능성이 상 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연구에 따르면 인턴십의 절반 이 상(576%)이 정규직으로 전환 된다 이런 기회를 최대화하기 위해 추가 노력을 쏟을 가치가 있다 우선 인턴십을 하면서 닮 고 싶은 사람들과 네트워킹할 것 을 권장한다 그들의 조언을 따 르고 그들이 자신의 발전에 영향
인턴십의 미래 한 보고서에 따르면 대면 근무 와 버추얼 근무를 결합한 하이브 리드 인턴십이 가장 인기 있는 인턴십 유형 중 하나로 떠올랐 다 실제로 648%의 고용주가 이러한 종류의 인턴십을 계속 제 공할 의사가 있음이 확인됐다 고용주는 팬데믹 기간 동안 버 추얼 채용 방법을 전환하고 이에 크게 의존해야 했지만 여전히 대 면 방법을 선호한다 그래서 이 제 코로나19 팬데믹 예방 조치가 완화되면서 캠퍼스 내 채용과 취 업 박람회가 고용주가 인턴을 유 치하는 주요 수단으로 다시 역할 을 시작했다 게다가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에는 인턴 채용이 91% 증가해 정규직 채용 전망 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으로 이러한 추세는 특히 하이브리드 작업 환경에서 업무 경험을 얻으려는 학생들에게 유 망한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인턴십과 한인 학생들 한인 사회 기업들이 많이 성장 하고 있지만 인턴십에 관심이 많 지 않다는 점이 아쉽다 특히 충 분히 인턴십을 활용해서 기업에 도움도 되고 미래의 한인사회를 이끌 인재를 키울 수 있는 기회 인데도 무관심하다 단순히 한 기업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라기 보다는 한인 사회가 전체 미국 사회를 이끌 인재를 키운다는 면 에서 더욱 문호를 개방하고 질적 내실을 기할 필요가 있다 수년 전 한인 A모군은 학부 3 학년에 인턴십을 구하기 위해서 100군데에 지원서를 넣었다 그 리고 가까스로 애플사에서 인턴 십을 경험한 적이 있다 3개월의 기간이 끝나자 바로 잡오퍼를 받 아 당황한 적이 있다 그는 이후 무사히 학부를 졸업하고 빅테크 기업에서 경력을 쌓고 있다 전문의가 인턴십과 레지던시 를 경험하고 펠로십까지 해야 하 듯이 굳이 기술 전공이 아니라도 인턴십의 기회를 많이 제공하는 것이 한인 기업주들이 한인 사회 를 지켜나갈 방법이 될 수 있다 장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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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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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에즈라성경통독원 720-971-9985 믿음장로교회 303-960-5057 벧엘교회 303-423-1392 볼더아름다운교회 720-243-3838 덴버한인북부장로교회 303-452-4632 새문교회 303-522-2226 생명나무교회 720-620-1477 선교방송다리 720-350-1722 세계선교교회 303-688-1004 순복음한인교회 303-363-0033 시온장로교회 720-859-6798 실로암장로교회 303-693-4115 예수사랑장로교회 720-438-8248 오로라제일침례교회 303-921-1422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303-753-8823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덴버교회 303-915-6624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락키마운틴교회 303-601-4996 포트콜린스제일한인교회 970-223-4331 풍성한교회 480-878-9193 찬양의교회 303-693-4280 참빛교회 720-509-9112 트리니티교회 720-324-3797 하베스트드림교회 303-995-0580 한인기독교회 303-777-6566 홍해선교회 303-669-1001
예스클래스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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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중 고등학생 사고력 수학/SAT/ACT/개인튜터 AP 수업/방과후 수업/ Reading/writing/Math 303-80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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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난방 스카이냉동&히팅 쿨스냉동&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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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패밀리노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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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헨리치과 오로라패밀리치과 햄든&유니스리교정치과 이승헌종합치과그룹 하이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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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홈데이케어 시온홈케어 에이펙스홈케어 은혜양로보건센터 파라다이스실버타운 한스시니어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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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숙보험 720-371-1621 김영훈보험 303-283-0009 뉴욕라이프/애나임보험 303-359-3103 이미옥종합보험 303-790-1779 이성선,이크리스틴종합보험 303-306-7555 이승우보험 303-870-1290 하청수종합보험/파머스보험 303-495-5313 해나서보험 303-810-5114 허진옥보험 408-210-6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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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제과 미스터베이커리 얌얌베이커리 뚜레쥬르(오로라) 뚜레쥬르(웨스트민스터) 파리바게뜨(오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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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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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278-1009
고.아. 조경
종교기관/기독교 갈보리교회 그리스도중앙연합감리교회 김한희세계선교센터 뉴라이프선교교회 더비전교회 덴버드림교회 덴버동산침례교회 덴버사랑의교회 덴버소망교회 덴버수정성결교회 덴버연합감리교회 덴버영락교회 덴버에덴교회 덴버제일감리교회 덴버제자교회 덴버주원교회 덴버중앙장로교회 덴버한인교회 덴버한인장로교회 덴버할렐루야교회 둘로스장로교회 러브랜드한인교회 로고스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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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광고문의 720-217-2779 기사제보 303-751-2567 koreadailydenver@gmail.com
벼룩시장 13
2023년 12월 1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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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스테이션에서 파트타임 구합니다. 9월 마지막주부터 10월 셋째주까지 일해주실 파트타임 구합니다. 303-263-3046(문자)
2016 LEXUS NX200 팝니다. 41K, Dark Grey, $28,000 상태매우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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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만두&핫팟에서 서버 및 주방헬퍼 구합니다. 웨스트 민스터 714-333-7865
사우스랜드 쇼핑몰에 있는 네일스케치에서 파트타임 기술자구합니다. 303-564-9327
백인교회에서 반주자 구합니다. 시간당 $50 (주유비 별도) 720-425-6500
치과에서 프론트 데스크 구합니다. $20/h 303-758-3284/303-758-9511
얼터레이션 샵에서 직원 구합니다. west colfax 지역 303-949-9253
Super 스모크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720-281-5237
URI 스시 레스토랑에서 웨이츄레스, 스시헬퍼 구합니다. (스프링스지역) 505-920-0118/505-900-8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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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맥스에서 커스터머 서포트를 구합니다. (9-6, M-F) $4,000.00 + Bonus + Commission 303-746-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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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시니어
2023년 12월 12일 화요일
16 시니어
2023년 12월 11일 월요일
내 노래방기계로 기계로 내손안의 손안의스마트폰을 스마트폰을 노래방 최근 50대 이한곡(가명) 씨는 연말을 맞아 모임 에 갔다가 즐거운 경험을 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애창곡을 모임에 참 석한 지인들 앞에서 멋지게 뽑았기 때문이다 누군가 스마트폰에 블루 투스로 연결하는 휴대용 스피커를 갖고 왔다 스피커에서는 적당한 반 주가 나오고 스마트폰의 유튜브 화면으로는 노래 가사를 볼 수 있었다 알고 보니 어려운 것도 아니었다 이한곡씨를 기쁘게 한 스마트폰 노 래방을 알아봤다
유튜브 이용해 가사 보고 노래하기
노래방 문화가 유행하면서 이전 세대와 확실히 달라진 것이 2가 지가 있다 바로 노래를 잘하는 가수가 무척 많이 탄생했다는 것 이다 반면 가사를 잘 외우지 못 하는 노래도 애창곡이 됐다는 것 이다 바로 몇 년 전만해도 회식 을 끝내고 2차로 노래방을 갔다 부장님의 애창곡은 이미 수백번 을 들었다 고부장하면 애모 김차장하면 내사랑 내곁에로 통했다 이제는 블루투스 휴대 용 스피커와 스마트폰의 유튜브 앱으로 굳이 노래방에 가지 않아 도 고부장과 김차장의 노래를 들 을 수 있다 유튜브의 2개 채널 유튜브가 세상의 모든 동영상 을 올려놓는 것이 목표였다면 이 미 성공했다 더군다나 노래방 에서 보여주는 노래방 동영상 까지 올라 있다 한국 노래방 기 기의 두 메이커에는 금영과 태진 이 있다 금영은 4만2000곡 태 진은 6만3000곡을 올려놨다 노 래방 기기를 판매하는 회사들 입 장에선 자신들의 중요한 콘텐츠 를 무료로 볼 수 있는 유튜브에 올린다는 것이 말이 안되는데 두
회사는 경쟁적으로 자신들의 콘 텐츠를 올려 놨다
유튜브와 블루투스 스피커을 이용해 간단한 한곡 노래부르기를 하면 모임 분위기 가 좋게 할 수 있다 유튜브에서 정훈희의 꽃밭에서의 노래방 버전 모습 [화면 캡처]
유튜브 선곡은 가수 정훈희의 꽃밭에서를 부르고 싶다고 유튜브 검색에서 꽃밭에서라고만 검색어를 넣 으면 십중팔구 제대로 된 것을 찾 기 어렵다 대부분 사람들은 유 튜브 검색에서 원곡의 가수가 부 르는 노래를 들어왔기에 AI의 일종인 머신러닝을 하고 있는 유 튜브가 노래방 버전을 찾아주지 않는다 그래서 검색어를 꽃밭 에서 금영이나 꽃밭에서 태 진 KY 꽃밭에서 TJ 꽃밭 에서 라고 타이핑해야 한다 그 러면 노래방 기계회사인 금영이 나 태진이 올린 노래방 버전을 찾 을 수 있다 만약 영어 노래를 부 르고 싶다면 마찬가지로 가라오 케 버전(karaoke version)이 라고 제목 뒤에 붙여주면 된다 결국 태진 꽃밭에서를 검색 하면 정훈희 조관우 버전도 나 오고 금영 꽃밭에서도 찾을 수 있다 동영상을 플레이 하면 노 래방과 똑같이 반주와 가사가 곡 의 진행에 따라 색깔이 변하면서 진행된다 최근 노래에는 한국
유튜브서 노래방 버전 찾아야
지난해보다 항공료 12% 저렴 크리스마스 시즌
연휴 시즌 베스트바이 품목
아직 애프터크리스마스 세일이 남아 있지만 과잉 재고에 갇힌 소 매업체들은 쇼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가격을 인하하면서 물량을 늘리고 있다 이번 연휴기간에 특 정 물품은 절약의 기회라고 한다 (1) 전자제품 스마트폰부터 e-리더까지 전 자제품은 성탄절 선물로 인기가 높다 최대 30%까지 저렴할 수 있다고 전한다 공급망 개선과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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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의류 금리 상승 인플레이션 상승 경제에 대한 우려로 인해 소매업 체들은 이번 연휴 시즌에 과잉 재고에 시달리고 있다 결과적 으로 의류와 기타 장비의 가격을 인하하고 있다 블랙 프라이데 이 주말에는 최대 22%의 할인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아직도 물 건이 많이 쌓여 있다 (3) 항공료 여행에 대한 소비자의 강한 욕구 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달 동안 항 공 여행에 대한 수요가 감소했으며
블루투스 스피커마이크 사용 스마트TV쓰면 노래방 방불
가사 밑에 영어 발음도 병기된 다 배경으로는 항상 그럴 듯한 화면이 진행된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키 조정이 안된 다 광고도 봐줘야 한다 여기까 지가 간단한 노래 부르기다 노래방 마이크 이용 스피커를 구입한 이씨는 가족 모 임에서 쓰려고 블루투스 노래방 마이크(karaoke microphone) 도 아마존에서 25달러에 구입했 다 노래방 마이크를 샀다면 이 제부터는 스피커에서 내 목소리 도 나오게 된다 또 가장 눈에 띄 는 것은 마이크와 스피커 일체형 이라는 것이다 블루투스로 연 결이 된다는 것도 그렇다 이제 까지 블루투스는 근거리(10m 이 내)간의 무선 통신방식으로 스마 트폰과 이어버드를 연결하는데
가격도 그에 따라 하락했다 항공 료 추적 웹사이트인 호퍼(Hopper) 에 따르면 추수감사절 기간 항공료 는 전년 동기 대비 14% 2019년 가격보다7% 하락했다 한편 크리스마스 항공료는 지난해보다 12% 줄었지만 팬 데믹 이전인 2019년보다는 29% 높다 빅딜하기에는 너무 늦었을 수도 있지만 막판 항공 료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 있 다 우선 휴가 전에 인기가 덜 한 날자에 항공편을 예약해 보 라 항공료를 추적하는 여러 앱이 있다 좋은 딜이 생기면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크레딧 카드 사이트도 확인하라 많
썼지만 마이크하고는 익숙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씨의 노래방 마이크는 블루투스로 스마트폰 과 연결되면서 또 다른 능력을 보 여줬다 심지어는 스마트폰을 이 용해서 녹음도 가능하다 덕분에 쓰임새가 실내 파티는 물론 야유 행사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마이크까지 연결하는 것은 시도조차 해보지 못한다 동시에 2가지 기기를 스마트폰이 조정할 수 있는지도 의문스럽다 요령은 이렇다 일단 유튜브가 플레이 될 수 있는 기기(PC 스 마트폰 등)를 블루투스를 이용해 서 마이크와 연결한다 마이크가 노래방같이 에코 효과를 보여주 는지 확인한다 두번째 유튜브에 서 노래방 버전의 부르고 싶은 노 래를 플레이 시킨다 그리고 오 른쪽 상단에 보이는 크롬 캐스트 (혹은 스마트TV)를 누르면 몇 초후 크롬캐스트가 설치돼 있는 빅스크린 TV 화면에서 노래방 같이 가사와 반주가 나온다
크롬캐스트 이용해 큰 화면 사용 스마트폰에 노래방 앱을 깔고 연결하면 휴대용 노래방이 완성 된다 하지만 가족끼리 즐기기 에는 뭔가 허전함이 있다 왜냐 하면 혼자 노래부르기와 크게 다 를 바 없기 때문이다 이한곡씨 는 여기서 구글 크롬캐스트를 떠 올렸다 유튜브는 기본적으로 크롬캐스트를 통해서 큰 TV화 면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이나 아이패드 태블릿 등 블루 투스는 마이크를 크롬캐스트는 유튜브를 연결하면 가정 노래방 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크롬캐스트로 유튜브 일 반적인 동영상을 본 적은 많지만
장단점 노래방과 달리 점수가 안 나온 다 이미 언급했듯 키조정이 안 된다 또한 가정 노래방인 이유 로 재미가 덜할 수는 있다는 것 이 단점이다 그러나 크롬캐스 트를 이용하면 같은 구글 서비스 임에도 유튜브에서 보여지는 광 고를 하나도 안 볼 수 있어 노래 부르기로 몰입할 수 있다는 장점 이 있다 이한곡씨가 외부 모임 에서 봤듯이 스마트폰과 스피커 만으로도 모임 분위기를 한껏 올 릴 수 있다 만약 가정 노래방을 위해서라면 스마트TV나 (빅스 크린 TV가 한대 있어야 하고 35 달러짜리 구글 크롬캐스트) 25 달러짜리 블루투스 노래방 마이 크를 하나 장만해야 한다는 것이 다 물론 스마트폰과 유튜브앱 장병희 기자 은 기본이다
은 곳에서 항공편 호텔 및 기 타 여행 비용에 대한 특가를 제 공한다 (4) 장난감 어린이 손자 조카 조카 또 는 심지어 성인용 장난감 애호 가가 있다면 많은 비용을 절약 할 수 있다 장난감은 이번 연
휴 시즌에 많은 할인이 이뤄지 는 또 다른 카테고리다 개선된 공급망과 많은 장난감이 해외에 서 제조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이 장난감에 큰 타격을 주지 않 았다는 사실이 가격을 낮추고 있다 가격이 25%정도 더 저렴 장병희 기자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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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레저여행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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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12월 12일 화요일 2023년 12월 8일 금요일
와이너리에서 힐링을 힐링을 맛보다 와이너리에서 맛보다 나파밸리(Napa Valley) 뭘 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를 맘껏 누리고 싶다면 나파밸 리만 한 곳이 없다 LA에서 차로도 항공편으로도 쉽게 갈 수 있는 나파밸리는 대도 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고즈 넉하면서도 평화로운 분위 기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게다가 미식의 본고장답게 미슐랭 스타 식당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식당들 과 먹거리 그리고 다양한 와 인을 맛볼 수 있는 와이너리 까지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 어 전 세계 미식가들에겐 버 킷 리스트로 꼽히는 곳이다 그래서 겨울 여행을 떠나야 한다면 바로 주저 없이 나파 밸리다
▶와인 테이스팅 이렇게 나파밸리의 중심가라 할 수 있 는 세인트 헬레나(St Helena) 에 위치한 클리프 패밀리 와이 너리(Clif Family Winery) 는 이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와 이너리 중 하나로 다양한 와인 테이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와인 테이스팅에 어 울리는 브루게스타 메뉴들을 판 매하는 푸드 트럭이 있어 와인 러버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예약은 웹사이트(cliffamilycom) 에서 가능하며 예약이 없어도 자 리가 있으면 테이스팅이 가능하 다 또 나파밸리의 작고 조용한 타운인 칼리스토가(Calistoga) 내 선댄스 랜치에 위치한 탐 버 베이 빈야드(Tamber Bey Vineyards)에서는 세인트 헬 레나 산이 보이는 목장 정원에서 와인을 시음하는 특별한 경험을
캘리포니아를 대표하는 와인 산지인 나파밸리는 미식의 본고장이며 와인 애호가들의 성지다 사진은 아름다운 나파밸리 평원 상공에 떠있는 열기구 [napavalleyballoonscom 캡처]
안주 제공 시음회 가볼만 열기구 와인 열차도 인기
할 수 있다 테이스팅 가격은 1 인당 50~75달러 소규모 부티크 와이너리를 방문하고 싶다면 칼 리스토가 소재 브라이언 아덴 와인스(Brian Arden Wines) 가 안성맞춤 보르도 와인을 전 문으로 하는 이 소규모 와이너리 에서는 다양한 시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45분간 진행되 는 6명 미만 소규모 그룹 테이스 팅의 경우 와인 5종류와 안주가 제공된다 1인당 55달러 카베 르네소비뇽으로 유명한 러더퍼 드(Rutherford) 소재 세코야 그로브 와이너리(Sequoia Grove
나파밸리 중심가인 세인트 헬레나 시내 전경
[가주 관광청 제공]
Winery)에서는 와인 테이스팅 과 함께 제철 요리를 곁들인 와 인 페어링에 와인 제조법까지 배 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 다 만약 이탈리아 와인 애호가 라면 세인트 헬레나 소재 베네 세레 빈야드(Benessere Vine yards)를 방문해 보자 포도 밭 야외 테라스에서 이탈리안 품종 와인을 마시는 특별한 경 험을 할 수 있다 테이스팅 가격 은 1인당 50달러 ▶뭘 먹을까 나파밸리는 세계에서 거주민 1인당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이 가장 많다는 욘트빌(Yountvil le)을 비롯해 유명 식당 푸드트 럭 베이커리 등에서 다양한 맛 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나파 밸리에서 가장 유명한 식당을 꼽 는다면 단연 더 찰터 오크(The Charter Oak)다 아름다운 정원에서 캘리포니아 제철 요리 를 즐길 수 있는 이곳에선 스테 이크가 치즈 버거와 같은 일견 평범해 보이지만 먹는 순간 남다 른 맛을 자랑하는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보다 다양한 메뉴와 와
나파밸리 명물인 와인 트레인
인을 원스톱으로 즐기고 싶다면 옥스보우 퍼블릭마켓(Oxbow Public Market)으로 향하자 이탈리안 멕시칸 일식 프렌 치 식당을 비롯해 샌드위치와 피 자 커피숍 브루어리 베이커 리 치즈 & 와인숍 등에서 입맛 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 이외에 도 욘트빌 소재 애드앤덤(Ad Hoc & Addendum)은 스타 셰프 토마스 켈러 그룹이 운영하 는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가볍게 식사하기 좋은 곳이다 만약 나 파밸리의 정취를 제대로 느껴보 고 싶다면 칼리스토가 소재 솔레 지 리조트(Solage Resort & Spa)내 솔바(solbar)가 제격 이다 야외 테라스가 아름다운 이곳에선 세련된 분위기와 개성 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뭘 할까 와인 테이스팅 외에도 나파밸 리에선 다양한 볼거리 할거리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 리스본(포르투갈) 세계 100여 개국을 여행한 이화 자 작가는 트래블 어게인이란 책에서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 을 이렇게 표현했다 마치 20대의 영광을 다 누린 후 곱게 나이가 든 그 자체로 너무 나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사람이 떠오른다 유럽의 화려한 다른 도 시들처럼 꾸미고 성형하지 않고 그대로 두어 더 아름다운 사람 주 름마저 빛나는 사람 영광과 고통 의 상처를 온몸에 문신처럼 새긴 리스본의 사람들과 건물들은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알디시피 포르투갈은 15세기 대항해 시대의 대표 국가이자 제국이었다 이베리아반도의 끝 에 위치한 땅이 좁은 이 국가는 일찌감치 바다로 눈을 돌렸고 한때 바다의 지배자가 됐다 대 항해 시대를 열었던 해양왕 엔리 케 왕자는 아프리카를 탐험한 인 물로도 유명하다 희망봉을 발 견했던 바스쿠 다 가마도 이 시 A
유럽의 숨은 보석으로 꼽히는 리스본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거리와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탁 트인 지중해의 풍경 [US아주투어 제공]
대 인물이다 현지에서는 리스 보아(Lisboa)란 이름으로 불 리는 리스본은 대항해 시대의 중 심이었던 도시다 한때 신대륙 을 누비며 본토의 몇 배나 되는 식민지를 건설하고 금과 향신료 를 실어 날랐던 포르투갈의 번영 과 쇠락의 역사가 응축해 있다 당시에는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 운 도시로 불렸지만 1755년 리스
본 대지진으로 인해 도시 대부분 이 파괴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 후 새로운 도시계획이 진행되면 서 신시가지와 구시가지로 나눠 졌는데 구시가지에 있는 벨렘 지구에서 대항해 시대의 흔적을 만날 수 있다 엔리케 왕자의 아 프리카 탐험을 기념해 세운 발견 기념비 그리고 항해의 안전을 수호하는 마리아상이 있는 벨렘
탑 등이 대표적이다 이 탑은 바 스쿠 다가마의 세계 일주를 기념 하는 건축물이기도 하다 한때 탑의 일부가 왕족의 거실로도 사 용되기도 했는데 여러 역사성 을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에 지정됐다 인근에 있는 제로니모 수도원 도 빼놓을 수없다 이탈리아 스 페인 플랑드르 디자인을 합친
[winetraincom 캡처]
들이 넘쳐난다 아름다운 나파 밸리 전경을 한 눈에 보고 싶다 면 열기구 체험을 해볼 만하다 석양 무렵 열기구에 올라 1시간 가량 나파밸리 평원을 떠다니는 이 특별한 경험은 잊지 못할 추 억이 될 것이다 예약은 웹사이 트 (napavalleyballoonscom) 에서 할 수 있으며 가격은 1인당 299달러 또 36마일을 왕복하는 나파밸리 와인 트레인(wine traincom) 탑승도 해볼 만한 데 기차에 머무는 시간은 총 3시 간 기차 안에서 4코스 식사와 웰컴 드링크가 제공된다 그리 고 와이너리 두 곳에서 와인 테 이스팅도 즐길 수 있다 또 나파밸리 중심가인 세인 트 헬레나는 동네 자체가 아기 자기하고 예쁜데다 개성있는 부티크와 고급스런 카페와 식 당들이 많아 반나절을 보내기 좋은 곳이다 이주현 객원기자
건축 양식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다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근 처 에그타르트 원조 맛집인 파 스테이스 데 벨렘((Pasteis de Belem)도 꼭 들러야 할 명소로 거론되는데 이 집 에그타르트 레시피의 출발지가 바로 수도원 이라는 점이다 당시 수녀들은 수도승의 옷을 세탁할 때 달걀 흰자를 썼다 그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노른자가 남았는데 수 녀들은 고민 끝에 이를 빵의 원 료로 활용했다고 한다 프랑스 크루아상만큼 유명한 에그타르트 외에도 명물인 대구 요리와 정어리 소금구이 올리브 오일이 듬뿍 들어간 문어 요리 하몽 풍미 좋은 와인 등도 리스 본 여행의 행복을 더해준다 리스본을 여행하는 동안에는 지금껏 포르투갈 말인지조차 모 르고 사용했던 따봉!이 자동으 로 튀어나온다 골목마다 역사의 흔적들이 툭툭 나타나고 전망대 에 다다르면 붉은 지붕들과 저 멀 리 바다가 그림처럼 다가오기에 과거와 현재가 멋스럽게 공존하 는 리스본을 유럽에 남은 마지막 보석이라 부르고 싶은 이유다 US아주투어 대표/동아대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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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2일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