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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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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3일 금요일

메트로 덴버 주택 신규 매물량 급감

콜로라도 순회영사 업무 실시

10월에 비해 거의 3분의 1 수준 줄어

총 303건 영사업무 접수 처리

지난 7일 열린 콜로라도 순회 영사에서는 총 303건의 업무가 처리됐다.

메트로 덴버 지역의 새로운 콘도 매물 리스트가 10월의 1,657건에서 11월에는 1,151건으로 30.5% 감소했다.

덴버 메트로 부동산중개인협회 의 최근 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 르면, 11월 한달동안 덴버 메트 로지역의 신규 단독주택 매물 리스트는 2,500건으로 10월의 3,768건에 비해 30% 정도 크게 줄었다. 새로운 콘도 매물 리스트도 10 월의 1,657건에서 11월에는 1,151 건으로 30.5% 감소했다. 통상 겨 울철의 경우 날씨가 춥기 때문 에 주택매매가 둔화됨에도 불구 하고 이같은 하락폭은 이 시기에 흔히 볼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 는 것이다. 잉글우드 소재 페어웨이 인디 펜던트 모기지사의 지점장이자 DMAR 시장 동향 위원회의 멤 버인 니콜 루스는 “셀러들의 심 리가 변하고 있다. 셀러들은 지 금이 판매적기가 아닐 수도 있다 는 메시지를 들을 수도 있고 또 한 더 많은 매물과 매매활동이 이루어지는 봄까지 기다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11월말 현재 주택과 콘도의 재 고량이 전월대비 18.3%, 전년동 월대비 7.2% 감소할 정도로 신규 목록은 미미했다. 지난 2월의 매

물량은 전년동월대비 52% 급증 했으나 이제 매물량은 다시 줄어 들고 있어 바이어들에게는 반갑 지 않은 소식이다. 만약 주택매 매가 크게 하락하지 않았다면 매 물량 감소는 더 심했을 것이다. 주택매매는 10월보다 22.8%, 전 년동월대비보다는 5.9% 각각 감 소했다. 루스는 “소비자 신뢰가 회복되 고 실업률이 낮아졌으며 해고가 억제되고 임금이 인상되고 있는 등 바이어들의 구매력이 높아지 고 있음에도 무엇이 셀러들을 방 관하게 하는지 정확히 알기는 어 렵다”고 전했다. 루스는 “그럼에 도 불구하고, 뭔가 잘못되는 것 같다. 경기가 침체된다는 소문 이 돌고, 중국 등과의 무역전쟁 은 세계 경제를 계속 혼란케 하 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탄핵 심 리와 아울러 예년에 비해 11월에 엄청 눈이 많이 온 것도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11월 덴버 메트로지역에서 팔 린 단독주택의 중간가격은 45만 3,250달러로 10월보다는 0.38% 떨어졌지만 여전히 1년 전에 비 해서는 5.52% 올랐다. 11월에 판 매된 콘도의 중간가격은 31만2천 달러로, 10월 보다는 0.97%, 전 년동기대비는 3.5%가 각각 올랐 다. 루스는 지난해 덴버 메트로지 역의 주택 값은 8%가 올랐지만 올해는 인상폭이 3% 미만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집값이 많이 오르지 않았기 때문에 셀러들이 팔 생각을 안하는 것일 수 있다. 셀러들은 지금은 팔아도 가질 수 있는 인센티브가 적기 때문 에 역대급의 낮은 모기지 이자 율을 즐기며 관망하고 있는 것으 로 보인다. 루스는 “주택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셀러들이 봄에는 더 많은 매물을 내놓기를 희망한 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박 준용 총영사)은 지난 7일, 덴버 와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콜로 라도 지역 순회영사 업무를 실 시했다. 덴버 지역은 오로라 소 재의 가동빌딩 지하 1층에 위치 한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오전 9시부터 예정된 1시까지 진 행되었고,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은 남부콜로라도 한인회에 서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 었다. 순회영사 업무는 콜로라도 지역 한인들이 샌프란시스코 총 영사관을 직접 찾아가거나 우 편 접수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 을 피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이번 순회 영사는 2019년에 마 지막 열린 것으로, 올해는 3월, 8 월, 12월에 진행되었다. 이날 접 수된 민원은 콜로라도 전체에 서 가족관계 104건, 여권 87건,

영사확인 54건, 국적 24, 호적 18 건, 기타 16건으로 총 303건이 처리되었다. 순회영사 서비스는 여권, 영 사확인, 재외국민 등록, 국적, 가 족발급, 호적등본, 비자, 병역, 출 입국, 해외 이주, 공인인증, 운전 면허, 여권 사본, 상담 등의 각종 민원 등을 처리할 수 있다. 효율적인 민원 처리를 위해 민원업무별로 수수료, 구비서류 가 다르므로 총영사관에 전화 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방 문해 필요한 사항을 미리 확인 하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민 원실 전화번호는 415-921-2251 이고, 홈페이지 주소는 http:// overseas.mofa.go.kr/ussanfrancisco-ko/index.do을 참고하면 된다. 박선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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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콜로라도

2019년 12월 13일 금요일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 로빈슨 한국전 참전용사와 본지 김현주 사장 초청해 오찬 즐겨

마이크 코프만 시장은 지난 9일, 로빈슨 우유 회사의 창업주이자 한국전 참전용사인 딕 로빈슨씨와의 점심식사 자 리에 본지 김현주 사장을 초청해 함께 식사를 하며 즐거운 대화를 나누었다.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이 취임 후 처음 방문하는 커뮤니 티로 한인 커뮤니티를 선택했다. 코프만 시장은 오로라에 소재한 서울 바베큐 식당에서 지난 9일, 로빈슨 우유 회사의 창업주이자 전 회장인 딕 로빈슨 씨와의 점 심식사 자리에 주간 포커스 김현 주 사장을 초청해 함께 식사를 하며 즐거운 대화를 나누었다.

올해 90세인 로빈슨 전 회장과 의 점심 식사 자리에 본지를 초 대한 것은 로빈슨 회장의 독특한 이력 때문이었다. 1885년 당시 구소련 우크라이나 지역에서 미 국으로 이민온 로빈슨 회장의 고 조 할아버지는 덴버에 정착해 젖 소 목장을 시작했다. 4대째 이어 져온 낙농업을 본격적으로 사업 화한 것은 로빈슨 전 회장과 동

생 에디 로빈슨씨였다. 두 사람 은 1975년에 로빈슨 데어리를 창 립해 본격적으로 신선한 우유를 생산해내면서 사업을 키웠다. 당 시 체리 크릭 인근에서 방대한 목장을 경영하며 사업을 운영하 던 두 형제의 돈독한 파트너쉽 은 1999년에 딘 푸드에 로빈슨 데 어리를 매각한 후에도 여러 방면 으로 꾸준히 이어졌다. 현재 로

빈슨 회장은 부동산 개발사업 및 호텔 사업에 매진해 볼더에 2개, 보스턴에 1개, 그리고 체리 크릭 에 1개 등 총 4개의 호텔을 경영 하며 나이가 무색하게 열정적으 로 일을 하고 있다. 특히, 로빈슨 전 회장은 1952 년부터 53년까지 13개월간 한국 전쟁에 참전했다. 코프만 시장의 아버지 해롤드 코프만 역시 한국 전쟁 참전용사였다. 아버지에 대 한 존경과 애정이 각별한 코프만 시장은 로빈슨 전 회장의 한국 참 전에 대해 매우 특별한 마음을 가 지고 있다. 로빈슨 회장은 1953 년 7월 6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연천에서 발생했던 소위 ‘포크찹 힐 전투’ 당시의 상황을 또렷이 기억했다. 당시 이 전투에는 한 국과 미국은 물론, 콜롬비아, 이 디오피아, 태국 등지에서 파병된 군인들이 북한과 중공군을 상태 로 치열한 전투를 벌여 1,500명 의 사망자(미군 347명)와 4,000명 (미군 1,036명)의 부상자가 발생 한 바 있다. 당시 23세였던 로빈

슨 회장은 이 전투를 비롯해 한 국 전쟁에서 혁혁한 무공을 세웠 으며, 1972년에 메이저로 제대할 때까지 퍼플 하트와 브론즈 스타, 실버 스타 등 3개의 훈장을 수여 받았다. 그는 코프만 시장에 대 해, “마이크는 정말 좋은 남자고, 진정한 신사이다. 그는 정직하고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을 위해서 라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고 도 울 수 있는 사람이다. 생각이 올 곧고 오로라에 대한 사랑이 깊은 사람이다. 오로라는 정말 시장을 잘 선택했다”고 칭찬했다. 또 그 는 “한국인들은 폐허가 되어버 린 한국을 반세기만에 극적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들 중 하나로 끌어올렸다. 한국 전쟁 당시 한국인들은 용맹하고, 나라 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목숨을 내 놓는 무서운 저력과 애국심을 가 진 사람들이다. 나는 그런 한국 인들을 사랑한다. 오늘 식사를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하린 기자

새문한국학교 가을학기 종강식 … 독도 플래시몹 공연

새문한국학교 종강식에서 학생들이 <독도는 우리땅> 노래에 맞춰 독도 플래시몹 공연을 하고 있다.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 의회 소속 새문한국학교(교장 유 미순)가 지난 12월7일 토요일에 가을학기 종강식을 가졌다. 독도 전시회와 함께 진행된 이 번 종강식에서는 한 학기 동안 한 번도 빠지지 않은 학생들에게 개 근상을, 참석한 모든 학생들에게 는 수료증을 전달했다. 또, 학생들은 각반에서 연습 한 장기자랑을 선보였는데, 특히 전체 학생이 독도 티셔츠를 입고 ‘독도는 우리땅’노래에 맞춰 참 여한 독도 플래시몹 공연은 참석 한 학부모들과 교사들에게 가슴 벅찬 시간을 선사했다. 그동안 새

문한국학교는 한국의 명소, 한국 의 위인들, 한국의 독립운동가 등 매 학기마다 테마를 정해 교육을 실시해 왔는데, 이번 학기에 정한 테마는 ‘독도’였다. 이에 따라 학 생들은 ‘독도수호대’라는 테마로 8주간 진행된 수업에서 독도의 지리, 독도에 살고 있는 동식물, 독도의 중요성, 독도를 둘러싼 한 일 간의 분쟁, 독도의 가치 등에 대해 꾸준히 배웠다. 이번 학기에 독도를 가르치기 위해 한국의 독도재단으로부터 후원을 받은 새문한국학교의 유 미순 교장은 “독도가 얼마나 중 요한 섬인지를 가르치기 위해 이

번 학기의 테마로 정했다. 독도재 단으로부터 독도 관련 동영상과 수첩, 독도 퍼즐, 책, 폴더, 뱃지 등을 후원 받아 유용하게 사용했 다”고 밝혔다. 한편, 새문한국학교는 다음 학 기 테마로 한국 화폐에 나온 인물 들을 선정, 특별활동시간을 통해 이들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20년 봄학기는 내년 2월에 개강하며, 관련 문의는 720-2523295로 하면 되고, 주소는 3350 S. Winston St. Aurora, CO 80013이다. 김민 기자


콜로라도

2019년 12월 1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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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스 93위, 오로라 114위 … 덴버는 160위 최하위권

스프린트와 T-모빌 합병관련 소송 취하

월렛허브 ‘2019 미국내 가장 안전한 도시 순위’

콜로라도, 미시시피, 텍사스, 네바다도

미전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순위 조사에서 콜로라도주내 대 표 도시 3곳이 중하위권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금융정보사이트 ‘월렛 허브’가 발표한 ‘2019년 미국내 가장 안전한 도시 순위’에 따르 면, 콜로라도주내 도시 중 가장 순위가 높은 도시는 콜로라도 스프링스시였으나 순위는 중하 위권인 93위에 그쳤다. 이어 오 로라시는 114위, 덴버시는 최하 위권인 160위에 머물렀다. 이번 조사는 미국내 인구가 많은 주요 도시 150개를 포함한 총 182개의 도시를 대상으로 ▲ 주택/커뮤니티 안정성 ▲자연 재해/재난 위험성 ▲재정안정 성 등 3가지 부문을 기반으로 총 41개 요소들을 분석해 가장 안 전한 도시 순위를 매겼다. 3가 지 분야에서 모든 도시에 100점 만점이 가장 안전하다는 전제 하에 점수를 매겼고, 가장 높은 점수는 콜럼비아가 85.33점, 가

장 낮은 점수는 세인트루이스가 42.90점으로 42.43점 가량의 점 수 차이가 확인됐다. 콜로라도 스프링스시는 주 택/커뮤니티 안정성 순위가 전 국 96위, 자연재해/재난 위험성 순위는 126위, 재정안정성 순위 는 62위였고 총점은 73.20으로 종합 순위 93위를 기록했다. 오 로라시는 주택/커뮤니티 안정성 순위가 전국 102위, 자연재해/ 재난 위험성 순위는 133위, 재정 안정성 순위는 96위였고 총점은 73.20으로 종합 순위는 114위였 다. 가장 위험한 도시에 속한 덴 버시는 주택/커뮤니티 안정성 순위가 전국 157위, 자연재해/ 재난 위험성 순위는 139위, 재정 안정성 순위는 63위였고 총점은 64.05으로 종합 순위 160위를 기록했다.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1~5위는 콜럼비아(메릴랜드), 용커스(뉴욕), 플레이노(텍사 스), 길버트(애리조나), 사우스

벌링턴(버몬트)이 차지했다. 반 면, 가장 위험한 도시 5곳(182위 ~178이)은 세인트 루이스(미조 리), 포트 로더데일(플로리다), 샌버나디노(캘리포니아), 디트 로이트(미시간), 바튼 루즈(루이 지애나)로 조사됐다. <미국내 가장 안전한 도시 순위> 순위 도시(주) 총점 1 Columbia(MD) 85.33 2 Yonkers(NY) 84.80 3 Plano(TX) 83.54 4 Gilbert(AZ) 83.44 5 S. Burlington(VT) 83.33 6 Virginia Beach(VA) 83.22 7 Bismarck(ND) 82.92 8 Nashua(NH) 82.84 9 Chandler(AZ) 82.54 10 Warwick(RI) 82.17 93 Colorado Springs(CO) 73.20 114 Aurora(CO) 71.53 160 Denver(CO) 64.05 174 Memphis(TN) 59.90 182 St. Louis(MO) 42.90 이은혜 기자

미국내 주정부들이 이동통신사 업 3위인 T-모빌과 4위인 스프린 트의 합병에 반대하는 소송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소송을 취하 한 주가 콜로라도를 비롯한 4개주 로 늘어났다. 콜로라도주와 미시시피주는 최 근 “합병반대 소송에서 이탈하고 T-모빌과 자체적으로 협상을 벌 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후 텍사스주와 네바다주도 이탈대 열에 합류함으로써 이번 소송대 열에서 빠진 주는 4개로 늘어났 다. 이에 따라 양사가 합병할 경 우 스마트폰 이용 가격 등이 상승 할 것이라며 현재 합병 반대 소송 에 합류하고 있는 주정부는 뉴욕 과 캘리포니아 등 13개주와 워싱 턴DC 등 14곳으로 줄어들었다. 이 주들은 9일부터 본격적인 재판 에 들어가게 된다. 워싱턴주는 처 음부터 반대 소송에 합류하지 않 은 상태다. T-모빌은 스프린트와 합병시 미 전국적으로 3년간 가격 을 인상하지 않고 유지하겠다는

약속을 해놓은 상태다. 소송전에 서 이탈한 4개주는 가격동결 기간 연장, 5G 서비스 개시, 소수계 운 영 스몰비즈니스 지원 등을 요구 하면서 T-모빌과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법무부는 T-모빌과 스프 린트의 합병을 조건부로 승인한 상태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양사 의 합병에는 14개 자치단체의 합 병 반대만 장애물로 남아 있는 실 정이다. 이 문제가 해결돼 T-모빌 과 스프린트의 합병이 이뤄질 경 우 합병 가액이 260억달러에 달 해 미국 이동통신업계 지형을 뒤 바꿀 메가딜로 평가된다. 합병 이 마무리되면 미국의 이동통신 시장은 버라이즌, AT&T에 이어 T-모빌/스프린트 합병회사의 3 강 체제로 재편된다. 현재 미국의 이동통신시장에서 버라이즌과 AT&T는 각각 34% 안팎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T-모 빌 18%, 스프린트는 12%의 점유 율을 갖고 있다. 이은혜 기자

“드리머들 난관 있어도 포기마세요” 지난달 대법원 폐지 심리 시작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 (DACA·다카) 프로그램의 존폐 를 결정하는 심리가 지난달 연 방대법원에서 시작된 가운데, ‘다카 수혜자가 추구하는 선택 과 권리’에 대한 기자회견이 11 일 LA다운타운 케네스 한 홀 7 층에서 열렸다. LA카운티 이민부서, 소수계 미디어 서비스(EMS) 등이 주최 한 이번 기자회견에는 힐다 솔

리스 LA카운티 슈퍼바이저, 대 니얼 샤프 중앙아메리카 난민센 터 법률서비스 디렉터, 캘리포 니아 사회복지부의 마르셀라 루 이즈 브랜치 이민 프로그램 팀 장, LA카운티 드리머 등이 참석 해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LA에 거주하는 드리머 3명이 발제자로 나서 다카 수혜자로서 의 권리 및 현 상황에 대한 입장 등을 발표했다. 6살 때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가 족 이민을 온 한 여성은 “다카

수혜자로서 더욱 열심히 살아 갈 수 있었다. 열심히 하루하루 살아가는 부모님을 보며 나 역 시 이를 악물고 공부했다. 다카 덕분에 공부를 하고 일도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지금 상황이 위 태로워졌다”고 말했다. 현재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 는 또 다른 다카 수혜자는 “다 카 덕에 삶이 많이 변했다. 비즈 니스를 통해 수많은 일자리를 직·간접적으로 제공하고 있으 며, 커뮤니티에 기여도 많이 하

고 있다. 내 삶의 전부인 곳이 바 로 여기인데, 지금 모든걸 포기 하고 떠나야 하는 상황에 놓일 수도 있게 됐다”면서 “하지만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드리머들 을 위한 움직임을 꾸준히 이어 가고 있고, 분명 해결책도 마련 될 거라 생각한다. 두렵지 않다. 다카를 지키기 위해 움직이는 많은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 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불안한 드리머들의 현 상황에 전문가들은 다카 폐지

반대를 위한 캠페인은 물론, 트 럼프 행정부의 반이민정책에 제 동을 걸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라라 예렛시 안 형사전문 변호사는 “그간 다 카 드리머들은 수많은 난관에 부딪혀야만 했다”면서 "같은 사 안을 두고서도 다카 수혜자들 은 범죄자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다. 음주운전, 마리화나를 포 함한 마약류 소지 및 판매로 추 방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고 설명했다. 홍희정 기자


4 콜로라도

2019년 12월 13일 금요일

English 10 영어과학운세

Science

2019년 11월 9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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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과학운세

2019년 11월 19일 화요일

달 얼음 연구 인간 상주 계획 진전

J im R o g e r s 본바닥 본바닥 영어 Jim &&Roger’s 영어 J i m & R o g e r해설스티브 s 본바닥 영어 박(CIU교수)

9일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西

19일

36년생 건강에 신경 쓸 것 48년생 근심하지 말고 잘 먹을 것 60년생 과로하지 말

Matthew: How 해설스티브 long does 박(CIU교수) he have to stay at the hospital? 요즘 어떻게 지냅니까? 매튜: 얼마나 오랫동안 병원에 있어야 한대? where theres a will theres way; 뜻이 있으 Brittany: I put them once and took two (Matthew is talking to Mary aboutaher husband ) Mary: They want tooff keep him foritat least a months to get two more 면 길이 매리에게 있다 (매튜가 남편 얘기를 한다 ) week 번 하는데 두달 브리트니: 한번적어도 바꿨다가 예약 두 잡아두고 매리: 병원에서 일주일동안은 싶어해 (Brittany is talking to her sister Emily on the tele 걸렸어 Matthew: Thats a long time Matthew: Whats the latest on Bill? phone  ) Emily: theres a will theres a way 매튜: 긴Where 시간이네 매튜: 요즘 빌은 어떻게 지내? (브리트니가 동생doing 에밀리와 통화하고 있다) 에밀리: 뜻이 있으면 길이 있겠지 Mary: I know I miss him at home Mary: Hes better Brittany: I really want to come 매리: 그러게 집에 있으면 보고 싶어 매리: 좀 나아졌어 Brittany: Im sorry I cant come to the picnic 브리트니: 정말need 가고 싶어 Matthew:나도 If you help with anything Matthew: Is he home? 브리트니: Emily: Then youll figure dont hesitate to call meout a way 매튜: 집에피크닉에 왔어? 못가서 미안해 Emily: Whats this time? 에밀리: 그러면도움이 방법을필요하면 찾겠지 언제든지 나한테 매튜: 뭐라도 Mary: No hesyour still excuse at the hospital 에밀리: 이번엔 Brittany: 전화해 I suppose I could come late 매리: 아니 아직이유가 병원에뭐야? 있어 Brittany: The kids have back-to-back den 브리트니: 늦게 갈 수는 있겠지 Emily: There I knew you would think of a way tal appointments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했지 브리트니: 아이들to치과 예약이 잡혀있어  (they) want keep him/연달아 her: 의사들 병원 에밀리: Its at 그거 least봐70 degrees today (오늘은 적 What time will it be over? Emily: Why cant you change싶어하다 them? My Brittany: 에서 환자를 입원시켜놓고 어도 70도는 됩니다) 피크닉은 to 언제 끝나니? 에밀리: 왜 바꾸면 mothers in the안돼? hospital but shes fine 브리트니:  dont hesitate call me: 전화하기를 주저 They want to keep her for two more days 하지 마세요 언제든지 전화하세요 (저희 어머니가 병원에 계시지만 괜찮으십니다 Dont hesitate to call me if you need a ride  put (something) off: 뒤로더미루다 연기하다원  (something) 의사들은 어머니가 이틀동안 입원해있기를 to figure the airport I can doout: it~를 알아내다 She thought he차편이 figured out a way to take the 해요)always puts studying off until its too I (공항에 가는 필요하면 얼마든지 저한테 late (그녀는 항상 공부를 너무 늦게까지 미룹 week off from (저는 그 사람이 직장에  at least: 적어도 전화하세요 제가work 해드릴 수 있어요) 니다) 서 한 주 휴가 낼 방법을 찾은 줄 알았는데요) whats the latest (on someone)?; (그 사람은)

고 건강식 72년생 접고 잠시 넋 놓는 시간 84년생 개인 시 재물 : 무난챙겨 건강 먹을 : 양호것 사랑 : 행복생각을 길방 : 東

달의 남극에서36년생 발견된 얼음들은 적이 남아사는 달의 지질사를 연구할 간을 갖자 96년생 마음과찰 상황이 다를 수 마음이 행복으로 듯 48년생 즐겁고 맛이 나는 하루 60년생 목표 맛볼 듯일 72년생수 생각대로 진행될제공해준다 듯 84년생 능력을 인정 수십억년 전에 달성하고 형성된성취감 것이지만 있는 일이 단서를 재물 듯 : 지출 건강 머리부터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西 받을 96년생 발끝까지 핫이슈 부는 이보다 훨씬 뒤에 만들어진 연구팀은 얼음 증거가 발견된 섀 37년생 자녀라도 뜻대로 안 될 때가 있다 49년생 억지로 하지 말고 순리대로 61 년생 집착하지 말고 :형편에 맞출: 南 것 73년생 해야 하나 하지 남극의 말아야 하나대 것일 수 있다는재물 연구 크레이터를 비롯한 :형식에 보통결과가 건강 : 보통나왔 사랑 베풂클턴 길방 로 고민 85년생 혼자만의 시간 공간 갖기 37년생기초 좋은 것도 없고 싫은 없다 49년생 사람이 사는 것은 다 비슷 61년생크 다 이는 달에 관한 연구를 넘것도 형 크레이터 안에 축적된 작은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봐야 한다 73년생 이익을 계산하기보단 배운다는 자세로 어 달에 인간을재물 장기간 상주시키고 레이터의 수를 세어 생성 연대를 : 무난 건강따지지 : 양호 사랑 행복 길방 :南 임하라 85년생 말고 :묻지도 말 것 집안에연료를 행복의 향기가 수도 50년생그 반가운 사람과 즐겁게 지낼얼음 듯 얼음을 이용해38년생 식수와 현 진동할 추정했다 결과 대부분의 62년생 목적 달성하고 보람 맛보게 될 듯 74년생 가족의 소중함이 활짝 피어날 듯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만남은 길방약 : 西31억년 전에 형성된 대형 장에서 조달하려는 계획을 추진하 크 86년생 좋은 사람과 행복한 시간 38년생 몸이 건강해야 인생도 건강한 법 50년생 불필요한 만남 자제 외출도 자 는 과정에서 귀중한 정보로 활용 레이터 안에서 발견됐다 또 크레 제 62년생 길이 아니면 가지 말고 말이 아니면 하지 말라 74년생 잘못된 만남 가 재물 : 무난 건강 자기 : 양호생각 사랑표현하지 : ♥ 길방 : 南 바닥의 얼음이 오랜 세월에 될 것으로 보인다 브라운대학에 이터 질 수도 86년생 말라 39년생 하나라도 더 챙겨 주고 싶은 것이 부모 51년생 마음을 사랑과 감사로 채우 따르면 이 대학 지구환경행성과 걸쳐 미소 운석과 기타 파편 등의 자 63년생 배우자 말을사랑 들으면 자다가도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 열정 길방 : 西떡이 생긴다 75년생 배우자에게 애정표 학과 짐 헤드 교수가 이끄는 연구 충격으로 분포하고 있는 현 아끼지 말라 87년생 사랑 만들기에 올인열정만듬성듬성 39년생 나이 생각하고 몸도 생각 51년생 갖고 되는 것은 아니다 63년생 팀은 달정찰 궤도위성(LRO)이 점으로 얼음 역시 오래된 공적인 것과 사적인 것은 지 구분할 것 75년생 볼 변은때 무서워서가 아니고 꽤 더러워 피하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만남 길방 : 西 것 87년생 예가 아니면 행하지 것으로 말 것 난 2009년 부터는달을 돌면서 수집 추정 됐다 그러나 이 얼음 40년생 친인척과 만나거나 소식 접할 수도 52년생 장거리 이동이나 나들이할 수 한 남극 주변의도 크레이터(crater)에 크레이터가 형성된 이후에 만 교통체증 때는들이 일찍:출발 재물64년생 : 보통 건강 : 보통외출할 사랑 : 베풂 길방 北 76년생 표정관리 잘하고 말 아낄 것 88년생 빠른 선택과 판단은 도움이 안 됨 말 것 관한 자료를 토대로 얻은 연구 결 들어진 것이라는 40년생 자신을 위해서 쓰는 것은 아끼지 52년생 돈을 점을 써야 할 고려할 일이 생길 수때 도 64년생 수입과 지출이 원활할 듯 76년생 생각만 하지 말고 일단 시작할이전 것 과를 태양계 관련 과학 저널 이 카 아무리 오래됐어도 31억년전 재물 : 보통 건강 :못했던 보통 사랑 베풂 수도 길방 : 東 88년생 예상하지 일이: 생길 로스(Icarus) 최신호에 발표했다 까지53년생 거슬러 올라가지는 못하는 41년생 경험이나 가문에 대해 말하자 도울 수 있다면 돕고 사는 것이 인지것 상정: 무난 65년생 부모의 대한으로 마음은 한결같은 것 77년생 취미생활로 크레이터는 운석이나 소행성 등: 기쁨 연구팀은 또힐링하 크레 재물 건강 : 양호자녀에 사랑 길방 : 北지적됐다 자 89년생 외모보다는 인성과 능력이다 41년생 유산소 운동하고 취미 생활 갖자 53년생 관광이나 여행에 관심 갖자 이 표면에 충돌할 때 그 충격으로 이터의 선명한 모양 등으로 볼65때 년생 기다리던 일이나 소식을 접할 수도 77년생 서로 상생을 통해서 발전을 모색 만들어지는 것으로 대기가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없는 사랑 : 베풂생긴지 길방 : 東 얼마 되지 않은 것으로 보 89년생 이미지 상승하고 발전적인 하루 옛 추억이 담긴 물건 42년생 한 수크레이터에서도 가르쳐 줄 수도 54년생얼음의 소중한 달에서는 작은30년생 완두콩 크기의 미 보자이는 작은 순간은 사진건강 찍자 66년생 받기보다 베푸는 하루 78년생 가성비가 좋은 것으로 구 재물 : 무난 : 양호 사랑 : 강쇠/옹녀 길방 : 西 소 운석까지 지속해서 떨어지며 흔 흔적을 확인했다 매 90년생 초대를 받거나 모임이 듯 나이는 세월이 주는 훈장 54년생 한 번 30년생 마음의 나이는 낭랑 18세생길 42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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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oky Hill Rd. Aurora, Havana St. Aurora, 문의는 303.695.4803. CO 80015이며, 문의는 719.248.4647.

실시된다. 콜로라도는 인터넷(http://ova.nec. 는 $40불이다. 교회 주소는 7755 Kipling St. go.kr)을 통한 신고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 Arvada, CO 80005이며 문의는 253.222.1030 은 중앙선관위(http://ok.nec.go.kr)나 총영사 으로 하면 된다. 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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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섭 동문 자택에서 열린다.웹사이트 올 한 해를 정 학 예정자에 한한다. 신청은 www. 리하면서 내년의 사업계획에 대해 의논하 kasf.org로, 문의는 720.606.3018(이도영) 또 는 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는자리가 303.755.1124(윤찬기)로 하면 된다. 문의는 720.937.7298(김희성 동문)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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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3일 (금) 1 2월 (금 )

1 4일 (토) 12월 1 2월 14일 (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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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3일 금요일 2019년 12월 11일 수요일

방치된 빈 집 집 잇단 잇단 화재… 화재  불안한 타운 개발 붐 여파 홈리스 아지트로 주민들 “노숙자 방화” 주장 대책 요구에 건물주 묵묵무답 LA한인타운에 개발을 앞둔 빈 집에서 노숙자들의 방화로 의심 되는 화재가 밤사이 연달아 발생 했다. 타운 재개발 붐과 노숙자 증가 현상이 낳은 또 다른 부작 용이어서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LA소방국(LAFD)은 지난 9 일 오후 6시쯤 11가와 듀이 애비 뉴 사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불은 건물 전체로 순식간에 퍼져 나갔으며, 주택 외벽은 까맣게 그을러졌고 창문 등 일부는 잿더미가 되어 무너져 내렸다. 해당 불은 화재 발생 2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로부터 약 8시간 후인 10일 오전 3시50분쯤, 같은 주택에서 또 불이 나 오전 6시쯤 진화됐다. LA소방국 마가렛 스트워트 홍 보 담당관은 “불이 난 주택은 비 어있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 지 않았다. 현재 화재 원인을 조 사 중에 있으며, 해당 주택은 일 반인 접근 금지를 내려둔 상태”

9일과 10일 연달아 화재가 발생한 11가와 듀이 애비뉴 인근의 빈 주택.

라고 밝혔다. 화재 발생지역 인근 주민들은 노숙자들에 의한 방화일 가능성 이 크다고 입을 모았다. 화재가 난 주택 바로 뒷 집에 거주하는 이명화씨는 “불이 난 주택을 포 함해 나란히 붙어있는 세 집 모 두 비어있는 상태이다. 개발업자

가 이 집을 모두 구입했다고 들 었다”면서 “문제는 이 곳이 노숙 자들이 모여 지내는 아지트처럼 변해간다는 것이다. 실제로 젊은 남녀 노숙자들이 마약을 하며 시 끄럽게 떠들고 돌아다니는 것을 자주 목격했다”고 말했다. 이어 “빈 집 주인에게 연락을 해 노숙

자 문제를 여러차례 설명했는데, 지금까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서 “언제 또 불이 날지 몰라 항상 불안하다”고 했다. 이씨에 따르면 며칠 전에도 바 로 옆 빈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 다. 그는 “워낙 가까이 붙어있으 니 불이 순식간에 붙을 수 있어

우리 가족 모두 지붕에 올라가 함 께 물을 뿌려 불길이 번지는 것 을 막아야 했다”고 하소연했다. 화재 발생 주택 바로 옆 콘도 에 거주하는 주민은 “9일 오후 갑자기 귀가 아플 정도로 크게 유리 깨지는 소리가 나서 밖을 내다보니 불길이 솟아오르고 있 었다. 911에 바로 신고했다”면 서 “노숙자들이 그 곳에 살며 마 약을 해서 불안했다. 이 골목 집 들이 모두 지난 8월부터 빈 상태 로 방치돼 있는데, 어떻게 이렇 게 나몰라라 할 수 있는지 모르 겠다. 주민들이 피해보상을 요구 하는 소송을 진행할 계획”이라 고 말했다. 또 다른 한 주민은 “이번에 화 재가 커서 주목된거지 작은 화재 들은 그 전에도 계속 있어왔다. 이번 화재로 주민들이 단단히 화 가났고, 시청에 문제제기를 했 다고 설명했다. 해당 화재 주택을 매입한 박 모씨는 “당장 수습하기에 설명 하기 복잡한 절차들이 남아있 다. 노숙자 문제는 하루 빨리 해 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글사진=홍희정 기자 말했다. hong.heejung@koreadaily.com

웨슨에 감사편지 놓고 찬반 설전 웹스터 올해의 단어they 미국 보안검색, 내년 하반기 사라진다 축제재단 조갑제 회장 연임

타운주민의회 정례회의서 한·미감사 인터뷰·검색 생략 합의 노고 vs 한일 없다 “ 한국 보안 높이 평가” 한시간 넘는수준 토론끝에 부결 내년 하반기부터는 미국행 항공기 허브 웨슨 LA시의장에 ‘감사 편 를 승객에 대한 보안 인터뷰 지’타는 전달을 두고 한인타운 관할 와 탑승구 앞 추가 검색 등의 번거 주민의회 대의원들간의 설전이 로운 절차가 사라지게 된다. 미국 벌어졌다. 이지난 우리나라의 항공 보안 수준을 9일 열린 윌셔센터-코리 아타운 주민의회(WCKNC) 높게 평가한 데 따른 것이다. 정 례국회의에서 10지구 토 교통 부 는 최관할 근 이웨슨 같 의장에 감사 편지를 보내자는 안 은 내용으로 미국 교통보안청 건을 두고 한인을 포함한 23명의 (TSA·Transportation Security 대의원은 첨예한 의견 대립을 보 Administration)과 ‘한·미 항공 보 였다. 안체계 상호 인정 합의서’를 체결 애초 안건은 정부, 커뮤니티 했다고 11일 밝혔다. 기관 및 관계자들을 대상, 주민 미국이 아시아 국가들과 이러 의회를 대표해 노고에 대한 감사 한 합의서를 체결한 우리나 편지 혹은 선거 당선건축하편지 라가 미국 교통보안청 전달 처음이다. 권한을 주민의회 임원진에 은 미 국토안보부 산하 설전이 조직으로 위임하자는 것이었다. 시 2001년 9·11 테러 이후 미국행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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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된 사임을 공기의것은 추가LA시의장직 보안검색 등 항공 보 앞둔 웨슨 의장에 감사 편지를 안 정책을 주도하고 있다. 이에 따 보내자는 제안이 안건에 오르면 라 한·미 양국은 항공 보안 규정 서다. 검토 등 세부 협의 및 준비를 거쳐 웨슨 시장은 지난해 한인타운 내년 하반기부터 합의 내용을 시 노숙자 임시셸터 장소를 주민들 행할 예정이다. 의 의견 수렴없이 일방적으로 발 앞서 미국 테러 위 표해 여론의교통보안청은 뭇매를 맞았다. 셸 협에 대응한다는 차원에서 2017년 터 논란으로 아직까지 웨슨 시의 6월 말부터 미국을 취항하는 세 장에 대한 반감이 남아있는 전 한인 대의원들은 반발했다. 계 항공사를적극 대상으로 승객과 휴 대의원은 “웨슨시의장 대전기석 물품 등에 대한 보안검색 강화 은 커뮤니티의 직접적인 현안을 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연간 345 다루는 단 한 차례도 만 명에주민의회에 달하는 우리나라의 미국 참석하지 않았다”면서 “무엇때 행 승객은 공항 체크인 카운터와 문에 감사의 뜻을 전해야하는지 탑승구 앞 등에서 여러 가지 보안 이해 할수가 없다”고 강도 높게 사항에 대한 질의에 응답해야 했 비난했다. 고, 탑승 직전 폭발물 검사 등 추가 헬렌 김 대의원 역시 “(타운 검색도 받아야만 했다. 의) 일반 주민들을 대표하는 대 특히 폭발물 검사는 미국 교통 의원으로서 이 안건은 불편하 보안청에서 미국행내년 승객LA카운 명단 중 다면서 “웨슨은 에서 무작위로 선정해 보내면 항

티 수퍼바이저 선거에 찾아 출마하기 공사에서 해당 승객을 탑승 때문에 퇴임하는 게 아니라 정치 구 앞에서 추가 보안검색을 시행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왔다. 또 행 이러한 감사편지는 비의도적인 동이 불안정한 승객 등도 검색 대 지지를 표하는 것이 될 수도 있 상이다. 다고 우려했다. 항공사들은 같은 앤디 보안 갈란 강화 반면 안건을이 발의한 조치를 위해 인력을이념을 충원하는 등 대의원은 “정치적 떠나 연간 약 200억원가량의 추 한 지역 사회를 대표해 비용을 노고해준 가 지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것” 대 정치인에 감사를 표하자는 이라고 해명했지만 일부 대의원 한항공 관계자는 “보안 인터뷰와 들은 현장에서 감사 탑승구 앞 추가 ‘웨슨 검색만의장 없어져도 편지 반대’ 안건을 발의해 투표 미국행 승객들의 불편이 상당 부 에 부치는 등 팽팽한 기 싸움이 분 해소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벌어졌다. 어명소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토론은 이날 한시간 넘게 이어 “이번 합의는 미국이 우리나라의 져 이번 임기 주민의회 사상 이 항공 보안 수준을 자국에 버금가 례적인 의견 대립 양상을 보였 는 것으로 인정했다는 의미가 있 다. 결국 결석 3명을 제외한 감 다”며 “미국행 승객의 해소 사편지 반대 11표 찬성불편 10표 기 가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최 권 2표로 웨슨 의장 편지 발송 안 선을 다하겠다”고 장수아 기자 건은 부결됐다. 밝혔다. 강갑생 교통전문기자

LA한인축제재단 회장에 현 조 갑제(사진) 회장이 연임됐다. LA한인축제재단은 9일 정기 제 3의 성 지칭하며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에 이어 검색 폭증 내년에도 조 회장이 재단 회장을 연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재단 2019 올해의 단어로 성별을 특정하 이사장에는 최일순 현 이사장 대 지 않은 대명사 ‘데이(they·그들)’ 행이 선출됐다. 가조갑제 선정됐다. 회장은 “올해 46회 행 10일 CNN에 따르면 메리엄-웹 사를 재단 이사들과 사무국 직원 스터 잘 사전은 데이를 나름대로 2019년 올해 들이 협력해주어 좋 은 거뒀다”면서 “내년 축 의 성과를 단어로 뽑았다. 메리엄-웹스터 제에는 부분을 잘 사전은 올해 매년 부족했던 올해의 단어를 선정

한다. 데이가 선정된 이유는 온라 인 검색건수가 지난해보다 313% 폭증해서다. 사전 측은 올해의 단 어가 데이터에 의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에밀리 브루스터 메리엄-웹 스터 수 석편집장은  대명 사 (Pronoun)는 ‘가다’, ‘생각하다, ‘가지다’처럼 일상생활에서 가장 흔하게 쓰이는 단어이면서도 종종

보완하여 더 많 은 먹거리와 볼 거리가 있는 행 만들 수 사전 사용자들에사를 의해 무시돼 왔 있도록 노력하 다”면서 “하지만, 지난 1년간 사람 겠다”라고 소 들은 수없이 ‘그들’을 지칭하는 이 감을 밝혔다. 단어와 조우했고 검색량도 극적 조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 으로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터 12월31일까지 1년이다. 올해 검색량이 폭 올해 ‘그들(they)’ 축제 수익금으로 조성된 증한 것은기금 제3의 성(性)을오는 지녔다 커뮤니티 전달식은 12 고 주장한 모델 오슬로그레이스 일 오후 2시 재단 사무실에서 개 가 지난 1월 파리패션 위크를 주름 최된다. 24개 한인 단체에게 커 뮤니티 후원하원의원 기금을 전달할 예정 잡고, 미국 프라밀라 자 홍희정 성적 기자 이다. 야팔(민주)이 어릴적 자신의 불일치 경험을 털어놓으며 성 소 수자(LGBTQ) 권리 옹호를 내세 운 것이 계기가 됐다. 올해의 단어 2위에는 도널드 트 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스캔 들에 대한 하원탄핵조사와 관련 이 있는 ‘퀴드 프로 쿼(quidpro quo·대가)’가 자리했고 ‘탄핵 (impeach)’도 검색량이 급증한 단 어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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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1일 수요일

트럼프탄핵 탄핵혐의는 혐의는 권력남용·의회방해 권력남용의회방해 트럼프 민주당 탄핵소추안 공개 핵심 쟁점 뇌물죄는 빠져 내주 하원 전체 표결할듯 민주당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1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권력남용과 의회방해 혐의를 적 용해 탄핵소추 표결 절차를 시작 하겠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펠로시 하 원의장을 비롯한 하원 6개 상임 위원장 등 민주당 지도부는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하원 법사위가 작성 중인 트럼프 대통령 탄핵소 추안에 권력남용과 의회방해 혐 의가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트럼프 대통 령이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자 신의 정치적 경쟁자이자 민주당 대선경선 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조사를 압박해 권 한을 남용했고 의회의 소환과

트럼프 대통령 탄핵소추를 주도한 민주당 펠로시 하원의장(가운데)와 내들러 하원 법사위원장(왼쪽) 애덤 시프 하원 정보위원장 [AP]

증거제출 요청 등 탄핵조사를 방 해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쟁점 이었던 퀴드 프로 쿼(대가성) 에 따른 뇌물죄는 범죄 혐의에 포함되지 않았다 민주당은 이번 주 권력남용과 의회방해 두가지 혐의로 탄핵소 추안 작성을 마무리짓고 법사위 표결에 이어 다음주 하원 전체

표결을 한다는 계획이다 제리 내들러 하원 법사위원장 명의로 작성된 트럼프 탄핵안 초 안은 미국 헌법에 대통령은 반역 죄와 뇌물 또는 다른 중대 범죄 와 비행을 저질렀을 때 탄핵을 통해 직에서 파면될 수 있다고 규정한 것과 관련 트럼프 대통 령을 중대 범죄와 비행으로 인해

탄핵한다고 밝히고 있다 쟁점이었던 군사원조를 대가 로 수사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서 는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요청 한 수사 발표에 3억9100만 달 러 규모의 우크라이나 군사원조 집행과 백악관 정상회담이란 두 개 공식 행위를 조건으로 달았 다(condition)가 이같은 사실 이 폭로될 상황에 직면하자 원조 를 제공했다고만 명시했다 대 신 이런 행위로 개인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국가 안보를 훼손하 고 부정 선거를 위해 외국 정상 을 동원해 공직을 남용했다고 결 론을 내렸다 두 번째 혐의인 의회방해는 하 원의 헌법상 고유한 대통령 탄핵 권한을 무시하고 백악관ㆍ행정 부에 합법적인 자료제출 명령을 거부하도록 지시했다는 것이었 다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 장 로버트 블레어 비서실장 보

직원 깜짝보너스’ 보너스 직원198명에 198명에1000만 1000만 달러 달러 ‘깜짝 세인트 존 부동산 회사 장기 목표 달성 감사 표시 연말 파티서 봉투 이벤트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본부 를 둔 상업용 부동산 회사 세인 트 존 프로퍼티가 직원 198명 에게 크리스마스 보너스로 1000만 달러를 풀어 화제가 되 고 있다 nbc뉴스에 따르면 세인트 존 프로퍼티는 지난 7일 회사 연말 파티를 열고 직원들에게 빨간색 편지 봉투 하나씩을 돌렸다 인사말을 위해 마이 크 앞에 선 창업자 겸 회장 에 드워드 세인트 존은 열심히 일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표 시로 보너스를 준비했다며 다 함께 봉투를 열어볼 것을 요 청했다 봉투 안에는 근무 연수에 따 라 1000만 달러를 배분한 돈이 들어 있었다 직원 평균 5만 달 러 가장 많은 보너스를 받은 직원은 39년 근속한 정비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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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세인트 존 프로퍼티 회사 연말 파티에서 깜짝 보너스를 받은 직 원들이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 [세인트 존 프로퍼티 트위터]

27만 달러를 받았다 38년 근 무한 래리 메이크란츠 사장 보 다 많았다 가장 적게 받은 직 원은 다음주 월요일부터 출근 하기로 한 신입사원으로 100달 러가 들어 있었다 생각지도 못한 깜짝 선물 을 받은 직원들은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했고 일부는 감동에 겨워 서로 얼싸안고 눈물을 흘 렸다 회사가 크리스마스 보너스

를 계획한 것은 지난 2005년 세웠던 8개 주에 걸친 2000만 스퀘어피트의 상업용 부동산 포트폴리오 목표를 올해 달성 했기 때문이다 세인트 존과 메이크란츠 사장은 직원들과 목표 달성의 기쁨을 나눌 방법 을 논의했고 1000만 달러 깜 짝 보너스를 선물하기로 했 다 타주에 근무하는 직원들 에게는 비행기 티켓과 호텔 룸 을 예약해 초청했고 직원들에

게는 연말 파티에 참석하면 매 우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는 암시를 하면서 전직원 참석을 독려했다 메이크란츠 사장은 nbc뉴 스와의 인터뷰에서 깜짝 선물 을 준비하면서 돈을 받으면 직 원들이 은퇴하는 것 아니냐는 농담을 했는데 결과는 그 반대 인 것 같다며 한 직원은 8년 후 은퇴할 계획이었는데 15년 후 4000만스퀘어피트 포트폴 리오 달성 때까지 다니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세인트 존 프로퍼티 직원들 은 올해 돈복이 터졌다 크리 스마스 보너스 외에도 연말 정 기 보너스에 목표 달성 보너스 까지 준비돼 있다 세인트 존 회장은 우리는 성장하는 회사라서 자질이 우 수한 직원들을 채용하고 그들 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며 보 트의 방향은 내가 잡지만 실제 보트를 나아가게 하는 것은 직 원들이라고 다시 강조했다 신복례 기자

좌관 마이클 엘리스 백악관 부 법률고문 등의 의회 증언을 거부 하도록 지시한 혐의도 포함했 다 이런 행동들로 하원의 권한 인 대통령 탄핵권 행사를 침해했 다고 했다 뉴욕타임스는 하원 민주당이 트럼프 대통령을 초기에 검토했 던 뇌물죄나 강요죄로 탄핵 소추 를 하지 않기로 한 것은 구체적 범죄 혐의를 적시할 경우 법률적 이고 사법 판례상 논란을 부를 것을 우려한 때문이라고 분석 했다 하지만 많은 법률 전문가들은 문제의 7월 25일 트럼프 대통령 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 이나 대통령과 통화에서 수사 요 청에 군사원조 조건을 달지 않았 고 당사자인 젤렌스키 대통령 이 압박은 없었다고 밝혀 범죄 혐의 구성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플로리다 3개 해군 기지서 사우디 훈련생 비행 중단 해군이 10일 플로리다주에 있 는 3개 해군 항공 기지에서 사 우디아라비아 출신 훈련생 300여명의 비행 훈련을 무기 한 중단했다고 AP통신이 보 도했다 해군 대변인은 사우디 훈련 생들에 대한 안전상 작전 중지 가 전날 시작됐다며 비행훈련 중단 소식을 밝혔다 대상자는 지난 6일 총기 난 사 사건이 발생한 펜서콜라 해군 항공기지에 있는 사우디 훈련생 140명을 포함 인근 와이팅필드의 35명 메이포 트 해군기지 128명 등 총 300 여명이다 군 당국의 이같은 조치는 지 난 6일 펜서콜라 해군 항공기 지에서 사우디 공군 소위인 무 함마드 사이드 알샴라니(21) 가 훈련 도중 총을 난사해 3명 이 숨지고 8명이 다친 데 따른 것이다 훈련 중단 기간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교실에서의 훈련은 조만간 재개될 것이라고 해군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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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월드

2019년 12월 13일 금요일

미국국제

2019년 12월 10일 화요일

중앙은행의 시대는 끝났다 중앙은행의 끝났다 통화정책 회의에서도 드러날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예 상했다. 현재 시장에서는 10~11일 열 리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동결을 확신하는 분위기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 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8일 현재 연준 의 금리 동결 가능성을 99.3% 로 보고 있다. 또 12일 유럽중앙은행(ECB), 19일 일본은행(BOJ)에서도 금 리 동결 전망이 우세하다. 앞으 로는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대신 재무부의 재정정책이 전면에 나 설 가능성도 부상하고 있다. 블룸버그 선임 이코노미스트 인 톰 올릭은 “다음 경기 불황 이 오면 중앙은행이 아닌 재무 부가 해결책을 제시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테슬라 또사고 사고 테슬라오토파일럿 ‘오토파일럿’ 또 모델3 정차된 경찰차 추돌 운전부주의 혐의 등 조사 테슬라의 자율주행차가 코네티 컷주의 도로에서 추돌 사고를 일으켰다고 CNBC 방송이 9일 보도했다. 사고는 주말인 지난 7일 아침 미 코네티컷의 I-95 도로에서 발생했다. 코네티컷주 경찰에 따르면 당시 중앙선 부근에는 고장 난 차량과 현장 통제를 위해 출동 한 경찰 순찰차가 비상등을 켜 고 고장 차량 바로 뒤에 정차해 있었다. 그러나 자율주행 시스템인 ‘오 토파일럿’(Autopilot)을 작동 해 주행 중이던 테슬라의 모델3 자동차가 경찰 순찰차를 추돌 한 데 이어 고장 난 차량까지 들이받았다. 사고차량인 모델3 의 운전자는 사고 후 경찰에 “뒷자리의 애완견을 확인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모델3 운전자를 운전 부주의 등의 혐의로 조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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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파이터볼커 전 연준의장 별세 1970~80년대 인플레 해결

블룸버그 저금리 효과 적어 이제는 전 세계에서 목격될 것 이라는 우려가 점증하고 있다. 통화정책 유효성 쟁점 부각 중앙은행이 초저금리와 양적완 화 정책을 동원했지만 좀처럼 재정정책이 더 중요할 수도 경기 부양 효과가 나타나지 않 중앙은행이 저금리와 양적완화 는다는 것이다. 정책으로 글로벌 경기 침체에 투자은행 UBS그룹은 모니터 대응할 수 있는 시대가 끝나간 링하는 중앙은행 중 3분의 2이 다는 진단이 나왔다. 상이 인플레이션 목표치에 미 경제전문 매체인 블룸버그 달한 상태인 것으로 보고 있다. 통신은 주요국의 금리는 2008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에서 년 금융 위기 이후 중앙은행들 통화정책을 담당했던 모마 가 의 연이은 인하 조치로 현재 마 즈오는 “중앙은행의 전쟁이 대 이너스나 역사적인 최저 수준 체로 허사였다는 점을 발견하 이 됐지만 득보다 실이 많다는 고서 사람들은 이제 좀 더 진실 우려를 낳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 가까운 시각을 가지려 한다” 최근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 면서 “통화 정책의 유효성이 앞 리스트들은 “양적 완화의 실패 으로 매우 제한적일 것이고 설 나 통화 정책의 무력화”에 주의 령 있더라도 부작용에 대한 의 해야 한다고 투자자들에게 경 심이 점점 더 큰 쟁점이 될 것” 고하기도 했다. 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1990년대 이후 일본 통화정책의 한계는 이른바 ‘ 을 괴롭혀온 저성장, 저물가가 빅3’ 중앙은행의 올해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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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규제안‘볼커룰’제정 1970~80년대 미국 경제계의 ‘인플레이션 파이터’로 큰 족적을 남겼던 폴 볼커(사 진) 연방준비제도(Fed·연 준) 의장이 지난 8일 뉴욕 자택에서 별세했다. 92세.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이어진 고위험 투자를 차단 하는‘볼커룰’로도 잘 알려져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고인 의 딸을 통해 별세 사실을 확인했다고 9일 전했다. 전 립선암을 앓았던 것으로 알 려졌다. 1927년 독일계 이민자 후 손 가정에서 태어난 볼커 전 의장은 프린스턴대학을 나와 하버드대 대학원, 런던정경 대학(LSE) 등에서 수학하 고 체이스맨해튼은행, 재무 부, 뉴욕연방준비은행 이코 노미스트 등을 거쳤다. 인플레이션이 극심했던 1979년 뉴욕연은 총재로 재 직하다 지미 카터 행정부에 의해 연준 의장에 지명됐고, 1983년 로널드 레이건 행정 부에서 재지명됐다. 1987년 앨런 그린스펀 전 의장에게 연준 지휘봉을 넘

겨주고 자 리에서 물 러났다. CNBC 방송은 “인 플레이션을 이긴 연준 의장”이라고 평가 했다. 볼커 전 의장이 미국 경제의 전면에 재등판한 것은 30여년 이후인 2008년 11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당 선된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 선인인 백악관 경제회복자문 위원회(ERAB) 의장으로 볼커 전 의장을 발탁했다. 볼 커 전 의장의 제안이 대폭 반영된 은행규제안, 이른바 ‘볼커룰’이 제정되면서 금융 규제에 한 획을 그었다. 볼커룰은 은행들의 고위험 투자를 막아 그 여파가 경제 전반으로 번지는 것을 방지 하자는 취지로 2010년 발효 된 금융개혁법 ‘도드-프랭프 법’의 부속 조항이다. 이로써 은행들이 자기자본 이나 차입금으로 주식이나 채권, 파생상품 등에 투자하 는 이른바 ‘프롭 트레이딩’ (Proprietary trading)이 금지됐다. 최근 도널드 트럼 프 행정부는 은행 규제를 완 화하는 ‘볼커룰 개정안’을 승인한 상태다.

트럼프 때문에 국방부 사업 수주 실패 아마존 “정치적 이용” 소송

오토파일럿으로 주행하던 테슬라 차량이 또 사고가 났다. 사고로 인한 피해 차량 모습. [코네티컷주 경찰 페이스북 캡처]

있다.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시스템은 도로에서 주행과 가 속, 제동, 차선 바꾸기 등을 자 동으로 한다. 테슬라의 모델S는 지난해 1

월 캘리포니아주 컬버시티 인 근 405번 고속도로에서 비상등 을 켠 채 고속도로 1차로에 주 차된 소방트럭을 들이받은 사 고를 낸 바 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 마존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의 막후 공격으로 주요 클라우 드 서비스 계약을 놓쳤다고 주 장했다고 경제매체 CNBC가 9 일 보도했다. 이 회사의 클라우드 사업 부 문인 아마존 웹 서비스(AWS) 는 이날 공개된 문서에서 국방 부가 ‘합동 방어인프라 사업’ (JEDI·제다이) 사업자로 마이 크로소프트(MS)를 선정한 데 대해 소송을 제기한 이유를 이 같이 설명했다. AWS는 자사가 JEDI 사업을 따내지 못한 것이 트럼프 대통령 이 반복해서 공적·사적으로 아마

존과 그 최고경 영자(CEO)인 제프 베저스 (사진)를 공격 했기 때문이라 고 주장했다. AWS는 문서에서 “문제는 대 통령이 국방부 예산을 자신의 사 적·정치적 목적을 추구하기 위해 이용해도 되느냐는 것”이라며 “국 방부의 심각하고 만연한 실책은 이해하기 어렵고, 대통령의 ‘아마 존 망해라’라는 단호한 결의의 반복적 표현과 분리해 판단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회사는 이어 “기본적인 정 의는 사업 제안의 재평가와 새 로운 사업자 결정을 요구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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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미국·월드

2019년 12월 13일 금요일

미국뉴스

2019년 12월 10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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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국민속였다 속였다 아프간전쟁 전쟁진실 진실 숨기고 숨기고 국민 WP 정부 기밀 문서 폭로 우리 임무가 뭔지도 몰라 전쟁 관여 고위 관료 고백 정부 고위 관료들이 미 역사상 가장 긴 전쟁인 아프가니스탄 전 쟁에서 승산이 없다고 생각하면 서도 이를 숨기고 국민들에게는 장밋빛 거짓 발표를 해왔다는 기 밀 문건이 폭로됐다 워싱턴포스트(WP)는 9일 정 보공개법(FOIA)을 근거로 3년 여 법정 싸움을 벌인 끝에 입수 한 아프간 전쟁 관련 정부의 기 밀 문건 내용을 보도했다 이 문건에는 아프간 전쟁과 직 접적으로 연관된 장군과 외교

관 구호단체 활동가 아프간 당 국자 등 400여명의 인터뷰가 포 함돼 있는데 이들의 입에서 미국 이 아프간 전쟁에 거의 20년 가 까이 휘말려 있으면서도 별다른 성과가 없다는 비판이 이어진 것 이다 기밀 문서 속 인터뷰에서 조지 W 부시 행정부와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아프간 전쟁 고문 역 할을 했던 3성 장군 더글러스 루 트는 우리는 아프간에 대한 근 본적인 이해가 없었다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 몰랐다 며 우리의 임무에 대해 전혀 알 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2013년~2017년 북대서양조약 기구(NATO나토) 주재 미국

대사를 역임했다 그는 또 아프간 전쟁에서의 미 군 희생은 의회 국방부 국무부 의 관료주의 탓일 수 있다고 덧 붙였다 WP에 따르면 아프간 전쟁이 시작된 2001년 이후 77 만5000명이 넘는 미군이 아프간 에 배치됐다 이 중 2300명이 사 망했고 20만589명이 부상을 입 었다 비공개 발언을 전제로 인터뷰 에 참여한 관리들은 전쟁 전략에 치명적인 결함이 있으며 미국 은 아프간을 현대 국가로 개조하 려고 엄청난 돈을 낭비했다고 인 정했다 정부는 아프간전에 얼마를 썼 는지 포괄적으로 설명하지 않았

법무부 감찰관 보고서

연립정부 구성 5개 정당 리더도 모두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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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도널드 트럼프 대선 캠프 와 러시아의 유착 의혹에 대한 연방수사국(FBI)의 수사 과정 에서 일부 오류가 발견됐지만 수 사에 정치적 편향은 없었다는 법 무부 감찰 조사 결과가 나왔다 마이클 호로위츠 법무부 감찰 관은 9일 FBI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 경위에 대한 조사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트럼프 캠프 외교정 책고문 카터 페이지에 대한 감청 은 정당했고 수사의 정치적 편향 에 대한 문서나 진술 증거는 없 었다고 말했다 이런 결론은 감찰 보고서에 기 대감을 표명해온 트럼프 대통령 의 입장과는 큰 차이가 난다 이번 보고서는 자신의 대선 캠 페인에 타격을 주기 위해 러시아 스캔들을 조작했다고 주장해온 트럼프 대통령이 러 스캔들 수사

핀란드 연립정부를 이끌고 있는 5명의 당 지도자들

정치 참여는 매우 활발하다 2000년 타르야 할로넨이 핀란드 최초의 여성 대통령에 취임한 뒤 내각에서 여성 비율을 50% 이상 유지하고 있다 정치권 밖의 일상에서도 성평 등 제도와 문화는 정착돼 있다 지난 3월 영국 이코노미스트 가 발표한 2019년 유리천장 지 수에서 핀란드는 경제협력개발 기구(OECD) 회원국 29개 국

독하기 위해 2008년 아프간재건 특별감사관실(SIGAR)을 만들 었고 존 소프코 감사관은 아프간 전쟁을 진단 평가하기 위해 교 훈(Lessons Learned)이라는 이름의 1100만달러 규모 프로젝 트를 진행했다 감사관실은 대 중이 봐야할 내용이 아니라며 WP의 정보공개 요청을 거부했 으나 법정 판결로 결국 해당 프 로젝트와 관련한 428명의 인터 뷰를 포함 2000쪽 이상의 비공개 노트를 넘겨줬다 소프코 감사관은 WP에 이 문서들은 정부가 끊임없이 거짓 말을 해왔다는 사실을 보여준 다고 인정했다 신복례 기자

FBI 트럼프 캠프 조사 정치적 편향 없었다

핀란드34세 34세여성 여성총리 총리탄생 탄생 핀란드, 핀란드 연립정부는 이제 5개 정 당의 여성 지도자가 이끈다 핀란드에서 34세 여성 총리가 탄생한다는 뉴스가 전 세계 언론 을 통해 보도된 8일(현지시간) 핀란드의 성평등 문화도 재조명 받았다 파격적인 총리 인선과 더불어 핀란드 연립 내각을 구성 한 5개 정당 리더가 모두 여성이 라는 점이 알려지면서다 이날 핀란드 일간 헬싱긴 사노 맛의 투오마스 니스카캉 기자 등 은 트위터에 5인의 여성 당대표 사진을 올리면서 5인의 여성이 정부를 이끌고 있다고 소개했다 차기 총리 후보로 지명된 사회 민주당(사민당) 산나 마린을 비 롯해 리 안데르손(좌파동맹 32) 마리아 오히살로(인물녹색 동맹34) 카트리 쿨무니(중앙 당32) 안나마야 헨릭손(핀란 드 스웨덴인당55)가 그들이다 각각 쿨무니는 경제부 장관 안 데르손은 교육부 장관 오히살 로는 내무부 장관 헨릭손은 법 무부 장관을 맡고 있다 총리에 내정된 마린은 현재 교통부 장관 이다 이들은 전부 여성일뿐만 아니라 헨릭손을 제외한 4명이 30대다 1906년 유럽 최초로 여성 참정 권을 부여한 핀란드에서 여성의

지만 1조 달러에 육박하는 것으 로 추산되고 있다 부시 행정부와 오바마 행정부 당시 백악관에서 일했던 해군 특 전단 소속 제프리 에거스는 1조 달러를 들여 우리가 얻은 게 무 엇인가? 1조달러의 가치가 있었 나?라고 반문하면서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한 이후 우리가 아프간에서 얼마를 썼는지를 생 각하면 오사마는 무덤에서 웃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인터뷰 내용은 아프간 전쟁이 벌일 가치가 있다던 대통 령 군 지휘관 외교관들의 그간 발언과 모순된다고 WP는 지적 했다 의회는 아프간전 지출 등을 감

가 어떻게 시작됐는지 조사하라 는 지시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호로위츠는 다만 FBI가 감청 영장을 발부받기 위해 법원에 제 출한 신청서와 후속 서류에서 17 건의 기본적이고 근본적인 오 류와 누락을 발견했다고 밝히 면서 이는 혐의를 더 짙어 보이 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를 둘러싸고 공화당과 민주당이 상반된 반응을 보인 것 은 물론 조사를 지휘한 윌리엄 법무장관 조차 이견을 노출했 다 바 장관은 성명을 통해 FBI 가 가장 옅은 의혹들을 토대로 대선 캠프에 대한 침해적인 조사 에 착수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수사 정당성을 인정한 감찰 결론 을 거부했다 AP는 조사 결과는 러시아 스 캔들 수사가 마녀사냥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약화시 켰다고 평했다

[트위터 캡처]

중 4위에 올랐다 유리천장지수 는 여성 경영진 및 이사회 비율 성별임금격차 여성 고용률 등 을 종합한 지표다 한편 핀란드 제1당인 사민당 은 최근 사임한 안티 린네 총리 의 후임으로 8일 교통부 장관인 마린 의원을 선출했다 마린이 총리에 취임하면 핀란드 세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또 전 세계 현 역 총리 중 최연소다 김지혜 기자

브렉시트냐? 재투표냐?

12일 영국 조기총선 영국 조기 총선이 사흘 앞으로 다 가오면서 그 결과에 영국은 물론 유럽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총선 결과에 따라 3년 이상 영국과 유럽에 혼란을 물고 온 브 렉시트의 향방이 보다 명확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번 총선의 관심사항은 집권 보수당이 과반을 확보하느 냐는 점이다 보수당이 과반 의석 확보에 실 패할 가능성도 있다 노동당은 정권을 잡으면 6개 월 이내에 EU 잔류를 선택지 중 하나로 제시하는 브렉시트 제2 국민투표를 개최하겠다는 방침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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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2019년 12월 13일 금요일

J 네트워크

여성이라는 수식어 뉴욕타임스는 현재 미국에서 오 페라를 맡고 있는 여성 지휘자 를 5일 기사에서 나열했다. 보스 턴 오페라 컴퍼니의 사라 콜드 웰, 뉴욕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이브 퀼러. 그리고 이날 선임돼 뉴스의 중심에 섰던 샌프란시스 코 오페라단의 김은선(39). 뉴 욕타임스는 김은선을 두고 “역 사를 만들고 있다” 했다. “규모 와 중요성 면에서 미국 메이저 인 오페라단 최초의 여성 음악 감독”이기 때문이다. 김은선의 뉴욕타임스 인터뷰 는 여성 지휘자가 할 수 있는 최 선의 말로 이뤄져 있다. “나의 할머니는 1912년생이신데 ‘여 의사’로 불렸다. 하지만 의학을 공부한 누구나 그저 ‘의사’로 불리는 시대를 보실 수 있었다. ‘여성 음악 감독’이 된 데에 감 사하지만 다음 세대에 ‘지휘 자’로 불릴 수 있는 미래를 기 대한다.” 음악계에서 아직도 ‘여성’ 수 식어가 붙는 대표적 분야가 지 휘다. 하지만 마치 혁명이라도 일어나듯 지휘대에 여성 마에스 트라들이 돌진하고 있다. 사회 다른 분야에서 여성들이 제대로 대우받기 시작할 때와 마찬가지 로, 여성 지휘자들은 여성성을 숨기지도 과장하지도 않는다. 이들은 일종의 ‘시험대’라 할 수 있는 매니지먼트와 미팅을 할 때마다 “가족계획은 어떻게 되느냐” “남자 지휘자보다 더 강한가”라는 질문을 받는다. 대 답의 명쾌함은 자신감에 비례한 다. 역시 여성 불모지대인 현악 4중주단으로 유럽에서 각광받 고 있는 한국의 에스메 콰르텟 은 “여성만 아이를 기르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반문한다. 김 은선은 지난해 음악잡지 ‘객석’ 과 인터뷰에서 남자 지휘자보다 힘든 적이 없느냐는 질문에 “남 자였던 적이 없어서 모르겠다” 고 답했다. 이런 태도 덕에 수식 어 ‘여성’은 이렇게 저절로 사 라지고 있다. 김호정 한국중앙일보 문화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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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1일 수요일

한국 수능과 SAT 시험의 차이 한국 수능과 SAT 시험의 차이

한국의 수능시험은 ‘전국민’이 참여하는 대입 평가시험이다. 매년 11월 한파가 몰 아치는 날을 골라 딱 하루 시험을 치르는 데 전국의 중고등학교 교사들이 감독관으 로 차출되다 보니 수능 시험일에는 모든 고등학교가 휴교 한다. 이 뿐만 아니다. 수 험생들이 교통체증으로 길이 막혀 제때 시 험장에 도착할 수 없을까봐 각 기업체들은 출근 시간을 1시간씩 늦춘다. 공무원들의 출근 시간과 초등학교 및 중학교의 등교 시간 또한 변경된다. 게다가 듣기 평가 시간에는 비행기와 공 군 등 모든 비행기의 이착륙이 금지되고 차량 경적도 사용할 수 없도록 했다. 택시 와 경찰차가 수험생을 태우고 달려 아슬아 슬하게 시험장에 데려다 줬다는 기사는 수 능 날이 되면 어김없이 나온다. 바야흐로 전 국민의 배려가 쏟아지는 시험일이다.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에도 수능과 비슷 한 대입시험이 있다. 바로 SAT와 ACT다. SAT는 칼리지보드에서, ACT는 미국대 학시험(ACT)에서 시험을 관장한다. 대입 시험의 역사는 SAT가 시작된 192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벌써 93년째다. 그후 30 년 뒤인 1959년 ACT가 생겼다. SAT의 역사가 더 길다보니 미국에서는 ‘대입시험 =SAT’로 생각한다. 미국의 대입시험이 한국보다 좀 더 나은 점이 있다면 시험일이 단 하루가 아니라 1

중앙 칼럼

장연화 기획콘텐트부 부국장

년에도 여러 차례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봄 학기가 끝날 때, 방학 중에, 방학이 끝날 때, 가을학기 시작 때 또는 끝날 때 등 시험을 치를 준비가 돼 있는 학생들은 원하는 날짜 를 골라 등록하면 응시할 수 있다. 1번만 보 는 게 아니라 점수가 나쁘면 재시험에 도전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했다. 최근 ACT는 전체 시험을 재응시하지 않고 원하는 과목 만 재응시할 수 있도록 규정을 변경해 대입 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의 환호를 받았다. 점수 역시 학생들이 원하는 점수를 지망 대학에 보낼 수 있다. 물론 일부 대학에 서는 치른 시험의 모든 점수를 보내라고 요구한다. 하지만 학생들이 보내주는 점 수를 받아서 지원서를 평가하는 대학들 이 더 많다. 그만큼 미국의 고등교육 시 스템은 학생들의 도덕·시민정신을 기본 적으로 믿고 맡겼다. 그래서 시험장 감 독관 역할도 막대기를 들고 시험장을 돌 아다니며 학생들의 부정행위를 찾아내 는 역할보다는 시험보는 학생들을 외부에

서 지켜주는 역할이 컸다. 그러다 보니 시험점수를 올리기 위해 시 험문제를 몰래 빼돌리거나 시험장에서 부 정적인 행위가 있다는 제보가 나와도 칼리 지보드는 꿈쩍하지 않았다. 그랬던 SAT의 명성이 요즘은 흔들린다. 주류 언론들이 나서서 SAT의 역할이 불 분명해지고 있다며 시험의 필요성을 제고 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기 때문이다. 좋 은 대학에 가기 위해 비싼 과외나 사교육 을 받고 SAT 점수를 높이는 학생들이 많 아지면서 결과적으로는 돈이 없는 학생들 은 공평한 대입 기회를 박탈당한다는 게 주원인이다. 캘리포니아 주립대인 UC는 결국 올해 SAT의 필요성에 대한 연구조사를 착수했 다. 결과에 따라 SAT 점수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돼 있는 현재 대입 규정을 변 경할 가능성이 크다. 이 같은 대학들의 변화는 밀레니얼 세대 들에게는 기존의 대학 입학 기준을 따라 높은 성적만 강요하는 교육법이 더 이상 먹히지 않는다는 점과 일치한다. 밀레니얼 세대들은 다른 어느 세대보다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이 높다. 이러한 밀레니얼들을 부 모 세대가 준비시킬 건 역경을 이겨낼 힘 이 아닐까 싶다. 사회로 나와 직면하게 될 역경을 잘 극복하는 성인이 된다면 성공도 따라오기 때문이다.

한해끝에서 끝에서떠올리는 떠올리는사해 사해 풍경 풍경 한해 초등학교 때였을까. 교과서에 사해에 관한 얘기가 실렸다. 물에 들어가 눕기만 하면 사람이 둥둥 뜬다고 했다. 여인이 바다에 누워 책을 읽고 있는 사진을 보면서 지구 상에 저런 신기한 곳도 있는가 싶었다. 훗 날 어른이 되면 꼭 한 번 가보리라 마음먹 었다. 지난 달, 사해를 다녀왔다. 요르단 이스 라엘 성지순례 코스에 사해 체험이 포함되 어 있었다. 버킷리스트 중 하나를 반세기 만에 이루게 된 셈이다. 사해는 요르단과 이스라엘 사이에 위치 한다. 남북으로 75km 동서 17km, 둘레가 200km정도인 닫힌 바다이다. 가까운 지중 해 수면보다 400m 낮다고 한다. 요르단 여행을 마치고 이스라엘로 건너 온 첫날, 사해에 들렀다. 염도가 일반 바닷 물의 아홉 배니 수영 중 눈에 물이 들어가 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30분 이상 물 속에 있으면 좋지 않다고 안내원이 주의를 준다. 각국에서 몰려온 관광객들로 붐빈다. ‘원 달러’를 외치며 물건을 파는 어린애들도 함께 바쁘다.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언덕을 내려가는데 ‘The Lowest Bar in the

이 아침에

정찬열 시인

World’라는 간판이 보인다. 해수면 420m 밑이란다. 넓은 호수가 한눈에 바라보인 다. 비치파라솔이 물가를 따라 설치되어 있 고 수영 금지구역을 빨강색 부표로 표시 해 놓았다. 높은 초소에서 안전요원이 주위를 살피고 있다. 여느 해수욕장 풍 경과 다르지 않다. 사람들이 몸에 진흙을 바르고 있다. 이 곳 머드팩이 피부에 좋기로 유명하단다. 물 결이 잔잔하다. 천천히 물속으로 들어간 다. 몇 발자국 옮기는데 뻘이 허벅지까지 푹 빠진다. 깜짝 놀랐다. 몇 걸음 더 들어 가니 이번에는 시멘트 블록이 밟힌다. 물 밑 풍경을 가늠할 수가 없다. 물이 가슴에 차는 지점에 섰다. 모자를 쓴 채 발을 쭉 펴고 양팔을 벌리며 가만히 누었다. 몸이

둥 뜬다. 손을 가슴 위로 올려 놓았다. 조 용히 누워있으니 물결 따라 흐른다. 바람 부는 대로 찰랑거리며 몸이 둥둥 떠내려 간다. 누운 채로 책을 읽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스친다. 초등학교시절 교과서 사 진이 떠올랐다. 물가로 나왔다. 소금기에 절인 살갗이 까칠하다. 물이 맑다. 물가 자갈은 허옇 게 소금꽃이 피어있다. 건너편 요르단 땅 이 아스라이 보인다. 하늘은 구름 한 점 없 이 파랗다. 그런데 물새 한 마리 보이지 않 는다. 적막하다. 하긴 피라미 한 마리 품어 기르지 못하는 곳에 새가 날아들겠는가. 이 바다는 요르단 강을 따라 흘러온 물이 고여 있는 곳이다. 받기만 하고 나눌 줄 몰라 사 해가 되었다. 닫히고 막히면 저렇게 주변에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 자라지 않는 죽은 땅이 된다. 세상 이치가 그렇다. 그 자명한 사실을 사해 풍경을 보면서 다시 확인한다. 흘러야 한다. 나눌 줄 알아야 한다. 그것이 너도 살고 나도 사는 길이다. 12월이다. 올 한 해 나는 잘 살아왔는가. 이 아침, 사해를 떠올리며 자신에게 물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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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경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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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3일 금요일

종합

Biz 브리프

백화점 이익 20% 감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올해 전 세계 백화점 업계의 영 업이익이 지난해보다 20%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CNBC 방송에 따르면 무 디스는 올해 전망을 이같이 발표하고 앞서 내놓은 15% 감소보다 하향 조정했다. 무디스의 크리스티나 보 니 국가신용등급 총괄이사 (SCO)는 “추수감사절부터 크리스마스까지 연말 쇼핑 기간이 지난해보다 짧아 판 촉 환경을 악화시킬 수 있 다”고 설명했다. 소매업체 간 가격 인하 경쟁, 아마존이나 월마트 등과의 경쟁도 백화점 업계 의 이익률을 깎는 요인이라 고 CNBC는 덧붙였다.

2019년 12월 11일 수요일

인공지능 전문가’ 전문가 요즘 최고 직업은 ‘인공지능 AI

구인 시장 연 70% 이상 급증

유망 직업 톱10

평균 연봉 12만~16만불 수준

순위 1

로봇데이터 전문가도 각광

직업 인공지능 스페셜리스트

2 로봇 공학자 3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인공지능(AI) 전문가가 최고의 유망 직업(Emerging Job)으 로 꼽혔다. 구인·구직 기반 사회관계망서 비스(SNS)인 링크드인이 발표 한 구인 수요가 가장 많은 직업 톱10에 따르면 AI 엔지니어 등 의 AI 스페셜리스트가 1위에 올 랐다. <표 참조> 링크드인은 2015년~2019년까 지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AI 스페셜리스트의 구인 수요가 연 평균 74% 폭증했고 공급이 수요 를 따라잡지 못해 평균 연봉이 14

4 풀스택 엔지니어 5 사이트 안정성 엔지니어 6 고객 만족 스페셜리스트 7 세일즈 개발 레프리젠터티브 8 데이터 엔지니어 9 행동 보건 테크니션 10 사이버 시큐리티 스페셜리스트 *출처: 링크드인

만 달러로 치솟았다고 덧붙였다. 링크드인의 가이 버거 이코노 미스트는 “모든 제품에 AI가 접 목되는 추세만 봐도 AI 스페셜 리스트의 직업 유망도가 높다는 걸 짐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의 연봉 수준은 평균 12 만~16만 달러였고 일부는 25만 달러가 넘는 경우도 있었다. AI 스페셜리스트를 찾는 업종은 자 동차 업계와 테크 업종이 가장 많았다. AI 스페셜리트 외에 로봇 엔지 니어도 유망 직종 2위를 차지했 다. 로봇 엔지니어의 구인 수요 연평균 성장률도 40%나 됐다. 빅 데이터와 AI가 주목을 받 으면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연 평균 성장률 27%)의 직업도 유 망 직종 3위를 지켰다. 데이터 사 이언티스트는 데이터 수집·분석 은 기본이고 회사에 필요한 전략 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그래픽유저인터페이스(GUI) 프론트엔드부터 데이터베이스

모건스탠리 1500명 감원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경 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약 1500명을 감원한다고 10일 밝혔다. CNN비즈니스는 저금 리, 경제성장 둔화와 인공지 능(AI) 등 새로운 기술 도 입으로 월가 등 금융권도 구 조조정에 나섰다고 전했다. 컨설팅전문업체 IHS 마 킷(IHS Markit)에 따르면 AI 등의 도입으로 미국에 서는 130만명, 영국은 50만 명의 은행직원이 일자리를 위혀받고 있다고 밝혔다.

보잉에 390만불 벌금 연방항공청(FAA)이 결함 부품을 사용한 항공기 제조업 체 보잉에 벌금을 부과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 면 FAA는 보잉이 최소 133대의 항공기에 기준 미 달의 부품을 장착했고 해당 부품을 공급한 업체를 제대 로 감독하지 못했다며 벌금 390만 달러를 내라고 명령 했다. 보잉은 문제 발생 가능성 이 있는 모든 부품을 교체 했으며 현재 운행 중인 항 공기에는 결함 있는 부품이 장착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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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엔드에 이르는 모든 소프트웨 어 스택을 이해하는 엔지니어인 풀스택 엔지니어가 4위, 웹사이 트의 안정성과 확장성 등은 물론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개발이 직무인 사이트 안정성 엔지니어 가 5위권 안에 들었다. 즉, IT와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계열이 톱 5를 싹 쓸었다. 6위는 고객의 만족도를 책임 지는 고객 만족 스페셜리스트였 으며 세일즈 개발 스페셜리스트 가 7위를 차지했다. 데이터 엔지 니어와 건강행동이론 등을 바탕 으로 환자의 치료 계획을 개발하 고 기록하는 행동보건 테크니션 이 9위로 나타났다. 10위는 사이 버 시큐리티 스페셜리스트였다. 진성철 기자

“넷플릭스 위기 가능성 가입자 대거 이탈 우려”

장벽을 획기적으로 낮췄다는 평 가다. 듀란은 “큰 재산이 없어도 세 계적인 수준의 골드만삭스 투자 관리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 될 것”이라며 “ 동시에 골드만삭스는 미래 고객 확보 수단을 확보한 셈”이라고 말했다. 최근 골드만삭스는 전통적인 방식의 영업 수익이 줄면서 3년 전 설립한 디지털 은행 아틀랜틱 과 마커스를 통해 개인 예금과 대출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소매 금융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넷플릭스가 가격 경쟁력 약화로 대거 가입자를 잃을 위기에 처했 다는 분석이 나왔다. 투자업체 니드햄의 라우라 마 틴 애널리스트는 “넷플릭스가 이용료를 인하하지 않으면 내년 미국에서만 400만 명 이상의 가 입자를 잃을 것”이라고 전망했 다. 그는 이어 “최근 출시한 디 즈니 플러스, 애플 플러스와 훌 루 및 CBS 올엑세스(CBS All Access)등은 월 이용료가 5~7 달러에 불과하다”며 “반면 넷플 릭스는 동시접속 인원에 따라 월 8.99~15.99달러의 이용료를 받 고 있다”고 덧붙였다. 니드햄 측은 “넷플릭스는 가 격 경쟁에서 뒤쳐질 뿐만 아니라 가장 인기 높은 시트콤인 ‘더오 피스’와 ‘프렌즈’의 판권을 경쟁 사들에게 잃어 넷플릭스의 가치 는 시간이 흐를수록 떨어질 것” 이라고 전망했다. ‘더오피스’의 판권은 NBC 가, ‘프렌즈’의 판권은 AT&T 의 워너미디어 HBO맥스가 가 져갔다. 넷플릭스는 지난 2분기 12만 6000명의 가입자를 잃으면서 주 가는 10% 폭락한 바 있다.

류정일 기자

강세돈 기자

‘새한은행 OB’ 송년모임 뱅크오브호프에 합병된 새한은행의 전직 이사 및 경영진, 외부회계감사 모임인 ‘새 한뱅콥OB’가 7번째 송년모임을 지난 10일 LA한인타운 한식당 용수산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OB모임 회장을 맡 고 있는 돈 이(뒷 줄 왼쪽에서 5번째) 액티브 USA 회장을 비롯해 대니얼 김 뱅크오브호프 전무 등 17명이 참석했다. [새한뱅콥OB 제공]

골드만삭스 AI로 5000불 5000불투자자도 투자자도 자산 자산 관리 관리 골드만삭스, <인공지능>

내년부터 서비스 시작 금융업계 파장에 주목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인공지 능(AI)을 활용 소액 투자자 자 산관리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 5월 골드만삭스가 7억 5000만 달러에 인수한 투자자문 사 ‘유나이티드 캐피털’의 조 듀 란 창업자는 파이낸셜타임스 (FT)와 인터뷰를 통해 “내년부 터 골드만삭스에 5000~1만5000 달러를 투자한 고객에게 ‘로보 어드바이저’ 서비스가 제공될 것 ”이라고 9일 밝혔다.

로보 어드바이저는 AI가 데 이터 분석을 통해 자산관리를 해주는 서비스로 유나이티드 캐 피털은 골드만삭스가 직원용으 로 개발해 투자와 세무상담 등 에 활용하던 ‘아브코’의 성능을 분석해 새롭게 선보일 서비스에 반영했다. 그동안 골드만삭스의 투자 계 좌들이 100만 달러 이상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조치는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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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종합 11

2019년 12월 13일 금요일

미국국제

2019년 12월 1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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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추가관세 추가관세 15일 시행서 연기 중국산 ‘15일 시행’서 연기가능성 가능성 1650억불에 15% 부과 예정 최악 상황 피하고 협상 연장 미국산 농산물 구매 등 쟁점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관세를 연기하면서 1단계 미·중 무역협상을 이어가는 방 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되면 미국의 추가관 세 부과로 인해 미·중 무역전쟁 이 전방위로 확전하는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게 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0 일 양국 협상 관계자들을 인용해 “미국이 오는 15일로 예정된 대 중 추가관세 부과를 미루는 방안 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15일부터 1650억 달 러 규모의 중국 제품들에 15% 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 었다. 이 때문에 12월 15일은 미·중 1단계 무역합의를 도출 하는 일종의 ‘데드라인’으로 여 겨졌다. 앞서 미·중 당국자들은 무역 협상의 인위적 데드라인이 없 다는 입장을 거듭 밝혀왔다. 도 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무역협 상과 관련해 “나는 데드라인이 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 추가관세 연기론이 나오는 것은 미·중이 당분간 무역협상 을 이어가겠다는 긍정적인 의 미로 해석된다. 다만 낙관하기는 이른 분위

기다. 당장 트럼프 대통령의 최종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 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보좌 관도 전날 WSJ 주최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어떻게 결정 할지 모르겠다”고 언급했다. 과거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참모진의 조언을 무시하고 관 세를 인상한 사례들이 있었다 고 WSJ은 전했다. 이와 관련, 백악관 국가경제 위원회(NEC) 래리 커들로 위 원장은 “아직 명확하게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 확대 해석을 경 계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이날 WSJ

콘퍼런스에서 “12월 15일에 추 가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은 여 전히 테이블에 있다는게 현실” 이라고 말했다. 핵심 쟁점을 둘러싼 미·중 간 이견도 쉽게 좁혀지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국의 미국산 농산물 구매 이슈가 쟁점인 것으로 전 해졌다. 트럼프 행정부는 연간 400억 ~500억 달러의 미국산 농산물 구매를 약속하고 공개적으로 구매계획을 발표할 것을 요구 하고 있지만 중국은 난색을 보 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분기별로 중국의 농산물 구 매 실적을 점검하겠다는 게 미

국측 입장이지만, 중국은 세계 무역기구(WTO) 규정에 어긋 난다는 입장이라고 WSJ은 설 명했다. 중국의 산업보조금, 강제적 인 기술이전 요구, 기존 관세의 철폐 문제도 쟁점이다. 무엇보 다 중국은 1단계 무역합의를 위 해 기존 관세를 철폐할 것을 요 구하고 있다. 이 때문에 실무급 협상이 이 어지고 있지만, 수뇌부급 접촉 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 표부(USTR) 대표를 비롯한 미·중 협상 대표급의 전화접촉 은 최소 열흘 넘게 없었다고 WSJ은 전했다.

미국멕시코캐나다 미국 · 멕시코 · 캐나다 북미무역협정 합의 북미무역협정 합의 USMCA

나프타(NAFTA) 대체 노동기준 강화 등 특징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 3국이 북 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 타)을 대체할 새 무역협정인 ‘미 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 CA)’ 수정안에 합의했다. 이번 합의로 미국 의회 비준 을 가로막았던 이견이 상당 부 분 해소돼 의회 비준에도 청신 호가 켜졌다. 북미 3국 대표단은 10일 멕시 코 수도 멕시코시티의 대통령 궁에 모여 USMCA 수정안에 서명했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 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이 지 켜보는 가운데 미국의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 (USTR) 대표와 헤수스 세아 데 멕시코 외교차관, 크리스티 아 프릴랜드 캐나다 부총리가 서명에 참여했다. 이 수정안이 3국 의회의 비준 을 거쳐 발효되면 1994년 발표 된 나프타는 USMCA로 재탄 생하게 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요 구로 나프타 재협상을 벌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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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3국은 앞서 지난해 10월 USMCA에 합의했다. 이후 작 년 11월 말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3국 정 상이 만나 새 무역협정에 서명 했다. 수정안엔 노동 기준을 종전 보다 강화하고 이행을 강제하 는 내용도 포함됐다고 월스트 리트저널(WSJ)은 설명했다. 바 이오 신약의 복제를 10년간 제한하는 규정도 민주당의 요 구에 따라 원안에서 빠졌다. 아울러 3국은 철강과 알루미 늄 수출, 환경 기준과 관련한 쟁점에도 합의했다. 이번 수정안은 이미 원안 의 회 비준을 마친 멕시코를 포함 해 3국 의회의 비준을 모두 거 쳐야 발효한다. 종전 합의안에 부정적이던 미국 민주당과 노동단체도 수 정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어 하원 비준도 곧 이뤄질 것 으로 보인다. 이날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수정 안과 관련해 “의심할 여지 없이 나프타보다 훨씬 좋고, 처음 정 부가 제안한 안보다도 대단히 좋다”고 평가했다.

미국 투자자들은 내년 대통령선거 이후 뉴욕증시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들 내년 대선 후 하락장 전망 S&P500‘풋옵션’ 가격 급등 급락장에 손실 최소화 대비 미국 투자자들이 내년 11월 대선 직후 변동성이 고조될 것에 대비 해 일찌감치 위험 회피에 나섰다 고 CNBC가 최근 보도했다. 글로벌 금융 서비스 업체 BTIG의 줄리언 에마누엘은 내 년 12월께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 500 지수에 대한 풋옵 션 가격이 급등했다고 밝혔다. 풋옵션은 주식이나 채권 등 을 일정 가격에 되팔 수 있는 권리로, 가격 급락에 의한 손실 을 줄일 때 쓰인다. 이는 차기 대통령이 결정된 지 한 달만인 내년 12월께 증시 하락세를 점치는 투자자가 많 다는 의미다. 에마누엘은 투자자들이 ‘선

[AP]

거 참사(election apoca lypse)’가 벌어질 가능성을 배 제하지 않고 있으며, “전례 없 는 불안”을 보인다고 말했다. 금융권은 대기업 분할, 최저 임금 2배 인상 등을 공약한 민 주당 대권 주자 엘리자베스 워 런 상원의원이 당선될 경우 반 기업 정책이 쏟아져 나올 지 주 시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 선도 미중 무역전쟁을 악화시 킬 것이란 전망을 낳으며 악재 로 받아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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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본국판

2019년 12월 13일 금요일

Thursday, December 12, 2019 B

동창리에 지하역, ICBM 포착ICBM 힘들어졌다 북 동창리에 지하역, 포착 힘들어졌다

사일

조립

장치

공사

하기 위 일 발사 하역을 화물을 것으 서약 동으로 고, 이 는 철로 나면 곧 도록 한 미국을 라며 대 급 발사 쏘아올 동창리

북한은 에서 인 속해서 다”며 동안 발사장 로 추정 장 지하 공사를 말했 평양의 사일을 실어 발 ㎞가량 트럭 발사장 가 연결 로발 있게 는발 씌워

<철도>

미군 정찰위성의 감시를 피하려 평양 산음동서 제작한 미사일 했지만, 이젠 아예 발사장 지하까 열차로 발사장 지하 이동해 조립 지 기찻길을 놓은 것이다. 안병민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 발사대 가림막 등 4중 가림장치 구위원도 “북한은 2014년부터 2년간평양과 대대적신의주 공사 를 잇는 평의선에서 지선을 뽑아 북한이 감시망을 피하기철산 위 철산군외부 동천리를 연결하는 해 평안북도 미사일 발사 선을 운영해동창리 왔다”며 “이 선로에 장에 철로를미사일발사장 연결하고 지하역을 서 동창리 인근을 건설해 발사장 지하에서 잇는 철로(12.5㎞)를 놓은화물을 데 이어 바로 내리는 시설을발사대까지 갖춘 것으로 2014년 이후에는 직 파악됐다. 또 발사대에서 약 150m 접 연결하는 기찻길을 놓은 것같 떨어진 곳에 조립동으로 추정되 다”고 분석했다. 는 건물을 신축하고, 이 건물과 발 실제 중앙일보가 인공위성 사 사대를 철로도 미 진 제공연결하는 사이트인 구글깔아 어스의 사일 조립이 끝나면 사진을 분석한 결과곧바로 2014년발사 이전 대로 수 있도록 것으로 나 에는옮길 발사장과 인근한역을 연결하 타났다. 북한이 미국을하지만 향한 ‘크리 는 철로가 없었다. 지난 스마스 선물’이라며 대륙간탄도미 11월 1일 촬영된 사진에는 철로 사일(ICBM)급 발사체를 뿐 아니라 발사대가 서 사용해 있는 북 인공위성을 쏘아올릴 것으로 쪽에 지하로 들어가는 철로우 입 려되는 곳이 동창리 발사장이다. 구가 건설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자는추정되는 11일 “북한은 또정부 조립동으로 건물에 2012년 4월 동창리 발사장에서 서 발사대 바로 앞까지 철로가인 설 공위성을 발사한 이후 지속해서 치돼 있었다. 개·보수 공사를 진행해 왔다”며 북한의 이 같은 ‘조치’는 발 “특히 2014년부터 2년 동안알리 대 사 징후를 최대한약외부에 대적인 공사를 발사장 한 지 않기 위한 하면서 은폐 목적이라고 쪽에 미사일 조립동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추정되 이춘근 는 건물을 짓고, 발사장 지하에 외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 부와 연결하는 철로 공사를 진행 위원은 “장거리 미사일이나 인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공위성을 발사할 때는 조립동 당국자는 “기존엔 산음동 에서 1, 2, 3단을평양의 수직으로 조 등에서 제작한 미사일을 각 ‘단’별 립한 뒤 그대로 발사대로 이동 로 화물열차에 실어 발사장에서 시키는 ‘3수’(수직 조립, 수직 직선으로 1.2㎞가량 떨어진 이동, 수직 발사)가 가장 역으 효율 로 가져온 뒤 트럭(트레일러)에 옮 적”이라며 “하지만 과거 동창리 겨 싣고 발사장까지 이동했다”며 발사장엔 이런 시설이 없어 발 “철로가 연결된 뒤엔 화물열차가 사대에서 크레인으로 1단을 세 곧바로 발사장 이동할올려 수 우고, 그 위에지하까지 각각 2, 3단을 있게 설명했다. 이전에는 쌓는됐다”고 방식을 사용해 왔다”고 설명

철산선과 연결된 철로 지하역 입구 발사대

이동레일

조립동

지난달 1일 촬영된 동창리 미사일발사 장.  미사일을 실은 화물열차가 곧바 로 발사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철로가 깔렸다.  이 철로는 은폐된 지하역으 로 이어진다.  지하에서 부분 조립된 미사일을 최종 완성할 조립동을 신축해 조립 공정의 외부 노출을 피했다.  조 립동에서 발사대까지 레일이 설치돼 조 립 후 곧바로 발사대로 이동시킬 수 있 다.  발사대엔 가림막을 씌워 내부를 숨겼다. 아래 사진은 2014년 5월 촬영 된 위성사진으로, 지하역을 건설 중인 모습이 나온다.

발사장 인근의 역에 지붕을 씌워 미군 정찰위성의 감시를 피하려 했지만, 이젠 아예 발사장 지하까 지 기찻길을 놓은 것이다. 안병민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도 김의원 주말 문 대통령 만나 고사 “북한은 평양과 신의주를 잇는 평 종로 지역구엔 이낙연 출마 거론 의선에서 지선을 뽑아 철산군 동 천리를 연결하는 철산선을 운영해 왔다”며 “이 선로에서 동창리 차기 국무총리로 정세균 전미사 국회 일 발사장 인근을 잇는 철로(12.5 의장이 급부상하고 있다. 청와 ㎞)를 이어 2014년 이후에 대가 놓은 11일 데 이낙연 국무총리 후 는 발사대까지 직접 연결하는 기찻 임으로 정 전 의장에 대한 검증 길을 놓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에 착수했다고 여권 핵심 인사 실제 중앙일보가 인공위성 사 가 전했다. 진 제공 어스의 사 당초 사이트인 총리 후보구글 지명이 유력했 진을 분석한더불어민주당 결과 2014년 이전에는 던 김진표 의원은 발사장과 역을대통령을 연결하는면담 철 지난 주말인근 문재인

로가 없었다. 하지만 지난 11월 1일 촬영된 사진에는 철로뿐 아니라 발사대가 서 있는 북쪽에 지하로 들어가는 철로 입구가 건설된 것 으로 나타났다. 또 조립동으로 추 경실련 등은 과거 그가 법인세 정되는 발사대 바로주장 앞 인하와 건물에서 종교인 과세 유예를 까지 철로가 설치돼 한 이력 등을 문제있었다. 삼아 지명 반 이 같은 ‘조치’는 발사 징 대북한의 움직임을 보였다. 이에 내년 후를 최대한 않기 총선에 미칠 외부에 악영향 알리지 등을 고려해 위한 은폐 목적이라고 전문가들은 김 의원이 스스로 총리직을 맡지 보고 있다. 않기로 한 이춘근 것이다.과학기술정책 총리로 입각 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할 경우 다섯 곳이 걸린“장거리 경기도 미사일이나 인공위성을 발사할 때 의 핵심 지역, 수원 선거에 공백 는 조립동에서 1, 2, 3단을 수직으 로 조립한 뒤 그대로 발사대로 이 동시키는 ‘3수’(수직 조립, 수직 이 동, 수직 발사)가 가장 효율적”이

[사진 구글어스 캡처]

라며 “하지만 과거 동창리 발사장 엔 이런 시설이 없어 발사대에서 크레인으로 1단을 세우고, 그 위에 각각 2, 3단을 올려 쌓는 방식을 사 용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 생긴다는 점도 고사 이유로 들 이 위원은 었다고 한다.“이럴 경우 조립에 시 간이 오래 걸리고 작업공정이 서울 종로 지역구 의원인 정 그 전 대로 노출돼 예정시간을 예 의장이 총리 발사 후보자로 지명되면 상할 수총리가 있었는데 실내에서 조립 이낙연 이곳에서 출마하 할 경우 외부 노출을 줄이는 효과 는 방안이 거론된다. 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위문희 기자 위성사진 분석 결과 북한은 또 moonbright@joongang.co.kr 발사장의 지하역에 이어으로 발사대 >> 4면 정세균 계속 를 가리는 가림막도 설치해 놓았 다. 당국은 또 실내 조립공장에 이 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액체 연료 주입도 지하에서 가능하도록

정세균 차기 총리 내정 “김진표 불똥 내게 와”

하는 자리에서 고사의 뜻을 전 정용수 기자 nkys@joongang.co.kr 달했다고 이 핵심 인사는 말했 >> 11면 동창리로 계속 다. 그는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이 정 전 의장을 추천했고, 청와대가 ‘억울한 옥살이’ 논란이 제기된 8 “지난 4일 재심청구인인 검증 절차를 밟기 시작한윤모(52) 것”이라 차 화성연쇄살인 사건을 검찰이 씨가 ‘검찰이 직접 수사해 진실 규 2조 규모 사상 최대 예산 고 말했다. 직접 수사하기로했다. 이에 따라 명을 수사촉구 김 해달라’고 의원은 사실상 진보의견서 진영의 악 졸속심사로 통과했다 당시 경찰의 강압수사 여부에 대 를 제출함에 사건을 김 직접 반발 때문에따라 뜻을이접었다. 의 3면 해서도 수사가 이뤄질 수 있어 이 수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의 검증과정에서 민주노총과 사안이 검·경 갈등으로 번질 수 있 8차 화성 살인 사건은 1988년 9 다는 관측이 나온다. 월 16일 경기도 화성군 태안읍의 수원지검은 11일 8차 화성 연쇄 한 가정집에서 A양(당시 13세)이 살인 사건에 대한 브리핑을 열고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다. 윤씨는

자체 설비를 갖춘 것으로 판단하 고 있다. 모두 네 가지 종류의 ‘가림 장치’가 설치된 것이다. 이에 따라 2016년 2월 북한이 광명성 4호라고 부른 인공위성을 쏠 당시 한·미 정 보당국은 관련 동향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는 후문이다. 이런 상황은 최근까지 이어졌고, 북한이 보다 치밀하게 움직이고 있 어 이전처럼 속속들이 동창리 동 향을 파악하는 게 쉽지 않다고 한 다. 익명을 원한 정보당국자는 “최 근 미국의 키 홀 군사위성(KH11 등)을 비롯해 각종 정찰기가 동창 리 일대의 움직임을 집중적으로 감시하고 있지만 지하에서 이뤄지 는 상황에 대해선 파악하는 데 한 계가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이날 도 최첨단 정찰기를 투입해 북한 동향을 집중 감시했다. 해외 항공 기 추적 사이트인 에어크래프트 스폿에 따르면 이날은 지상의 30 ㎝ 크기 물체까지 들여다보는 고 고도 무인정찰기인 RQ-4 글로벌 호크가 한반도 상공에 등장했다. 이 사이트에 따르면 또 미군 전 략폭격기인 B-52H가 이날 태평양 쪽의 일본 상공 주변을 비행했다. 괌의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출발한 B-52는 공중급유기 KC-135R의 지원을 받으며 북상했다가 되돌 아갔다. B-52는 장거리 핵미사일, 핵공격용 잠수함과 함께 대표적 인 핵 전력이다. 핵 공격이 가능한 장거리 폭격기다. B-52의 일본 주 변 비행은 통상적인 훈련일 수 있 지만 일각에선 북한을 향해 우회 경고를 한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B-52를 올려보내면서 동해까지는 들어오지 않았다는 점에서다. 정용수 기자

했다.

8차 화성 살인사건, 검찰이 직접 수사한다 범인으로 지목돼 1심에서 무기징 역을 선고받고 20년을 복역하다가 2009년 가석방됐다. 윤씨는 당시 재판에서 “경찰의 강압 수사로 허 위 자백을 했다”고 주장했지만, 법 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하지만 일련의 화성 연쇄 살인 사건 진범 으로 규명된 이춘재(56)가 “8차 사 건도 내가 저질렀다”고 자백함에

따라 지난달 13일 수원지법에 재 심을 청구했다. 수원지검은 형사6 부(부장 전준철)에 사건을 배당하 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관심을 끄는 대목은 이 사안이 새로운 검 ·경 갈등 사례로 번질 수 있다는 점이다. 윤씨가 경찰 강 압수사 의혹을 제기한 만큼 검찰 이 이 부분도 들여다보지 않을 수 없어서다. 윤씨도 수사촉구 의견 서에서 “과거 수사기관의 불법구 금과 가혹 행위 등 직무상 범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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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검찰이 직접조사를 해달 라”고 밝힌 상황이다. 만일 검찰 수사 결과 과거 경찰 의 강압수사나 허위 자백 강요 등 정황이 포착될경우 경찰은 큰 타 격을 입게 될 수밖에 없다. 이 때문 에 경찰 내부에서는 “검찰이 과거 경찰의 과오를 부각해 수사권 조 정과 관련한 최근의 양 기관 갈등 국면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시도가 아니냐”는 의심이 제기되고 있다. 수원= 최모란 기자


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 온다. 중·러 가스연합의 총구는 미국 을 향한다. 셰일 혁명을 발판으로 세계시장에서 LNG 수출을 2019년 12월 13일 금요일확대 해 오던 미국의 전략에 제동을 걸 중·러 잇는 가스 파이프라인 가동 겠다는 것이다. 러시아, 싼 가스로 미국 고사 전략 이는 미국이 중국 시장을 놓칠 값비싼 미국산 LNG 입지 줄어 경우 미국의 가스 수출 산업이 몰 “안보·주한미군 카드로 압박할 듯” 락할 것이란 시나리오에 기반을 둔다. 세계에너지기구(IEA)에 따 르면 중국은 내년에 세계 최대 가 근거없는 간사협, 깜깜이 소소위 없다”며 스 수입국에 오른다. 근거없는 간사협, 깜깜이 소소위 2020년 예산 총지출 규모

지난 2일 러시아와 중국은 첫 파이프라인가스(PNG)인 ‘파워 오브 시베리아(POS 1)’의 가동을 시작했다. 양국 은 두 번째 PNG인 알타이가스(POS 2)도 건설할 계 획이다.

고스란히 소비자인 해당국 국민 2019년 12월 12일 목요일 에게 전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산 LNG는 태생적으로 비 싸다. 자국의 가스허브지수(미국 은 헨리허브지수)에 가격이 연동 되는 데다 셰일층에서 가스를 뽑 아내는 기술적인 비용, 여기에 태 평양을 횡단하는 물류비용 등이 단위: 원 자료: 기획재정부 더해지면 1MMBtu(가스측정 단 513조 512조 정부 원안 대비 475조 469조 5000억 3000억 위·1MMBtu=1000ft³ 8달러 6000억 4000억 1조2000억)당 삭감 2019년 2020년 수준으로 팔아야만 수익성이 있 작년 본예산 대비 42 조 7000 억 증가 다. 이최종안 때문에 인도는 도입 단가가 본예산 추경 정부안 너무 높다며 미국산 LNG 수입을 2019년 본예산 정부안 대비 최종안 증감 규모 대비 증가 사실상 포기했다. 보건복지고용 -1조 19조5000억 전체 비 교육 2조 2000억 LNG 수입분 중 미국산 문화체육관광 8000억 500억 중이 20%(2020년대 중반 기준)로 환경 1조6000억 2000억 상당히 높은 한국에는 위기가 될 연구개발(R&D) 3조7000억 1000억 수 있다. 이미 한국은 트럼프 행 산업중소에너지 5조 -2000억 정부의 요구로 한·미 자유 사회간접자본(SOC) 3조5000억 9000억 지난해 농림수산식품 1조5000억 5000억 무역협정(FTA) 재협상 과정에서 국방 0 3조5000억 미국산 LNG 구매 압박을 받았 4000억 -200억 외교통일 다. 급기야 지난 9월엔7000억 가스공사가 공공질서안전 - 1000억 2025년부터 15년간 2조5000억 158만t을 수입 일반지방행정 - 1조5000억 하기로 하면서 한국은 세계 최대 단됐다가 예산안 처리 바로 전날 미국산 접자본(SOC) 예산은 23조 LNG 수입국이 됐다.2000 익명 에서야 재가동했다. 김태기 단국 을 억원으로 기존 정부 안에서 되레 원한 가스공사 출신 전문가는 대 경제학과 교수는 “사상 ‘최대’ “정부는 9000억원이 더 늘었다. 12개 분야 2020년대 중반부터 부족 의 예산이 사상 ‘최악’의 부실 심 해지는 가운데 증액 문재 장기 폭이 공급가장 물량크다. 약 750만 사를 거쳐 졸속 통과된 것”이라고 t을 인 정부는 과거 정권처럼 토건으 러시아~북한을 한 개설 사업으로경유하는 정부안 2억 미래당 당권파, 정의당, 평화당, 입도로 비판했다. 로 경기 부양을 하지 않겠다는 반도 PNG 프로젝트로 충당할 뜻 계 20억원을 늘렸다. 대안신당) 협의체’까지 불법 논 3900만원보다 예산안을 뜯어보면 내년부터 본 을 밝혔지만 경기건 침체가 이어지 지난 2일 가동을 시작한 파워 오브빼 시 ‘실속 획”이라면서 “하지만 미국이 주한 있게’ 늘린 국회 예산결 란을 일으켜가며 예산 넣고 격적인 포퓰리즘’의 길을 열 산특별위원회(예결위) 면서 카드 결국 등으로 손쉬운압박할 경기민주당 부양책인 베리아 는‘재정 약 3000㎞에 이른다. 미군 경우간이 는 과정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어줬다는 평가가정부안에 나온다. 사회간 SOC전해철 카드를 꺼내 든 것이다. 여기 의원(안산 상록갑) 이들 대부분은 없는 사인 [사진 가스프롬] 물량 역시 대부분 미국산으로 받

아야 할 형편”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는 가격 경쟁력이 높 은 PNG를 바탕으로 미국을 고 사시키는 전략을 펴고 있다. 미· 중 갈등 국면을 적극적으로 활용 해 PNG로 중국 시장을 개척하 는 한편 기존 PNG 수입국인 독 에 내년 총선을 앞두고등실세 의원 일·프랑스·네덜란드 유럽 국 들이 지역구의 민원성 SOC 사업 가들에도 수출량을 대폭 늘릴 예 을 추가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정이다. 러시아와 가스 수출 교두 김태기 교수는 현수막 보인 독일을 잇는 “선거용 ‘노르드 스트림 이나 홍보물에서 성과로는 (Nord Stream) 2’내세울 가스관은 기존 도로나 기반시설 건설 같은 지역 가스관 대비 수송량이 2배 수준 SOC만 한 것이가스프롬은 없다”며 “감시자 이다. 운영사인 노르 역할을 해야 할 야당에서까지 가 드 스트림 2를 통한 본격적인 수 세하는 구태가 반복되는 이유”라 출을 내년 여름으로 잡고 있다. 터 고 설명했다. 키를 경유해 유럽으로 들어가는 정부가 그간 중점적으로 늘렸던 남부 루트인 ‘투르크 스트림(Turk 보건·복지·고용가동될 예산은 경우 정부 미국 안보 Stream)’까지 다 1조원유럽 준 180조 5000억원으로 LNG의 공략은 더욱 힘들어 확정됐다. 그런데도 지난해와 비 진다. 교하면 19조 5000억원(12.1%)이나 늘었다. 올해 늘어난 예산직접 가운데 “일본처럼 해외 가스전 투 절반가량(46%)이 이 분야에 몰려 자를” 있다. 문제는또 이앞으로 분야의가스 예산은 한 러시아는 대금 번 늘어나면 좀처럼 줄이기가 어 결제 통화에서 달러를 배제할 계 려운 경직성 예산이라는 획이다. 유럽과는 유로화, 점이다. 중국과 복지라는 이름으로 살포되는 각 는 위안화로 결제하겠다는 것이 종 현금 보조금,자금이 고용 지표 개선을 다. 천문학적인 오가는 에 위해 시장에서 만든 노인달러의 일자리등이 여기 너지 영향력을 에 속한다. 통계청장을 지낸 가동 유경 약화하겠다는 의미다. 최근 준POS 한국기술교육대 교수는 “재정 한 1의 경우 거래 규모가 30 의 역할은 인정하지만 지원이 필 년간 4000억 달러(약 476조원)에

[사진 가스프롬]

본국판 13 달한다. LNG 시장에서도 러시아는 다 크호스다. 러시아의 북극 LNG 사 업을 이끄는 노바텍은 내년 착공 하는 북극 LNG 2의 경우 미국산 LNG의 절반 이하 가격으로 아시 아 시장에 공급할 것이라고 공언 요한 일본은 사람과 이 필요하지 않은 지분 사람 했다. 프로젝트에 을 구분해 지출해야 한다”며했지 “지 참여(지분율 10%, 198만t)를 금처럼 국회의 예산 감시 기능이 만 한국은 검토만 하다 시기를 놓 마비된다면 재정 포퓰리즘이 더 쳤다. 욱 확산할전 수에너지경제연구원 있다”고 우려했다. 동 류지철 세수 증가세가 내년에는 북아에너지센터장은 “과거마이너 한국 스로 돌아서는 상황에서 재정 건 은 정주영(전 현대그룹 회장), 정태 전성 우려도 나온다. 내년 관리재 수(전 한보그룹 회장)로 상징되는 정수지 적자는 71조 5000억원으로 ‘오너 비즈니스’를 통해 러시아 시 10년 접근했지만 만에 국내총생산(GDP) 대비 장에 지금은 그런 큰 -3% 선을될 넘게 된다. 모멘텀이 만한 프로젝트가 없 내년 국가채무도 805조 2000억 다”면서 “중국이 러시아와 협력하 원으로 올해보다 64조밀리고 4000억원 면서 한국은 뒷전으로 있 증가한다. 이에 따라 내년 적자 국 다”고 짚었다. 채 발행 규모는 약 60조원에 달하 일본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 는 역대 최대로 예상된다. 나라 곳 다는 주장도 나온다. 백 선임연구 간에“2011년 들어오는 돈은 대지진 주는데 이후 나가 원은 동일본 는 돈은 비싸게 많아진 탓이다. 박영범 한 LNG를 도입했던 일본은 성대가스전에 경제학과 직접 교수는 “경기 대응 호주 투자하고, 인 을 위한 재정 ‘정책’과 표를 얻기위 도네시아에선 로열더치셸과 공동 한 선심성등 재정 ‘포퓰리즘’물량을 사이에 투자하는 자체적으로 분명한 선을 그어야“한국도 한다”면서 “세 확보하고 있다”며 보다 수 뒷받침 없는 확장 재정은 미래 싸고 다양한 공급원을 확보하기 세대의 부담을 늘리고 경제한다” 전체 위해 지금이라도 전력해야 를말했다. 비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고 우려했다. 손해용 경제에디터 김상진 기자 kine3@joongang.co.kr

예산, 최악사상 졸속심사로 통과했다 512조 최대 예산, 최악 졸속심사로 통과했다

당에서 선거 홍보효과 큰 SOC 증액 1위 선거 홍보효과 큰 SOC 증액 1위 복되는 한국 LNG 수입분 중 미국산이 20%

로 늘렸 정부 안 억원으 난해와 .1%)이 산 가운 야에 몰 예산은 이기가 는 점이 포되는 표 개선 일자리 다. 통계 준 한국 “재정 원이 필 은 사람 며 “지 기능이 즘이 더 했다. 는 마이 에서 재 . 내년 조5000 총생산 게 된다. 00억원 억원 증 적자 국 에 달하 나라 곳 데 나가 영범 한 기 대응 를 얻기 즘’ 사이 다”면서 정은 미 경제 전 수 있다”

제에디터

g.co.kr

늘어난 예산2024년까지 46%가 복지·고용 512조 3000억원 규모의 초수퍼예 중국은 전 세계에 한번 늘면 못 줄이는 경직성 예산 산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내년 서 늘어나는 가스 수요의 40%나 이 랏빚은 처음으로 800조원을 넘어 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서고, 나라 살림살이를 Power·구 보여주는 의 바잉 파워(Buying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올해의 매력)가 에너지 패권의 게임 체인 2배 늘어난다. 저가가까이로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11일중·러는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내년 위해 최근 빠른 속도로 예산은 정부안보다 1조2000 협력을 당초 강화했다. 이미 양국은 북 억원 줄었지만 기준) 극에서 LNG를올해(본예산 공동 생산하고 있 보다는 9.1%PNG 늘어난 역대 최대다. 고, 두 번째 건설 계획(POS 2년째 9%대 증액으로, 증가율은 2)도 세운 상태다. 글로벌 이후희생양은 10년 만에 시장 금융위기 변화에 따른 미 가장 수준이다. 현 정부 국의 높은 아시아 우방이결국 될 가능성이 출범 3년도 안 돼빌미로 112조원이 크다.이후 미국이 안보를 전통 늘면서 500조원대를 돌파하는 것 적인 LNG 수입 대국인 한국·일 이다. 본·대만 등에 강매에 가까운 무 반면요구를 ‘눈먼 지출’을 걸러내야 할 리한 할 수 있기 때문이 예산안 심사는 역대급 ‘깜깜이’로 다. 백근욱 옥스퍼드에너지연구 진행됐다. 증액·감액 심사를 법적 소(OIES) 선임연구원은 “중국 수 이해찬·심상정 등 막판 끼워넣기 근거도 없는 ‘간사 협의체’로 넘기 출이 어렵다면 결국 비싼 미국산 정부안에 없는 항목 만들어 증액 더니 속기록도 LNG를 사들일남기지 나라는않는 안보‘소소 프리 예산안 통과 후엔 자화자찬 홍보 위(小小委)’가 등장했다. 미엄을 기꺼이올해도 지불하고 있는 아 이마저 여야 정쟁으로“그 한동안 중 시아 국가들”이라며 비용이

김재원 101억, 전해철 52억, 정동영 30억 

날치기의 극한 대결 속에서도 여 야 합심(合心)이 돋보인 대목이 있 다. 막판 끼워 넣은 지역구 예산이 다. 실세들이 역시 강했다. 보통 <원주·부평·동두천 4곳> 여권은 당정 논의 과정에서 반영 한다. 정부안에 대충 들어 있다는 정부, 선 부담한 뒤 미국에 청구 계획 의미다. 이에 비해 야권은 국회 논 의 과정에서 주로 반영한다. 정부 “한국 무기 더 사면 분담금 낮출 수도” 안과 비교하면 미 국방본회의 차관보,통과안을 연계 가능성 비쳐 야권 실세들의 증액 또는 신설분 이 두드러진 이유다. 정부가 이런원주·부평·동두천의 경향이 이번에 유독4개 심 미군기지를 즉시 반환받고, 용산 하다. ‘4+1(더불어민주당, 바른

항목을 만들어가며 증액하는 데 성공했다. ‘4+1’ 의원들 예산 증액=이해 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세종)는 세 종시의 지역 교통안전 환경개선사 업에서 정부안 9억5000만원보다 5 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억1200만원 늘어난 예산을 확보했 캠프 이글은 2009년 3월, 캠 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고양갑)는 프 롱은 2010년 6월, 캠프 마켓은 원당지구대(5100만원) 청사시설 2011년 7월,따냈다. 캠프 호비는 10 사업비를 정동영2011년 평화당 월 각각 폐쇄됐지만 반환이 완료 대표(전주병)는 전주역사 개량 사 되지 않아 그동안 방치된 상태였 업에 정부안 14억원보다 10억원을 다. 한·미가 주한미군이 사용하던 추가로 반영했다. 전주탄소산단진

이다. 2015년의 제3차 국가철도 망구축계획에 포함된 신안산선 2 단계의 사전타당성 조사를 위해 2억원을 신설했다. 정부안에 없 던 내용이다. 장차 수조원대로 자 랄 ‘알박기’를 한 셈이다. 또 신안 예외를 두기로 합의한 주독일 미 산선 복선전철사업에 정부안 908 군기지 외에는 미국이 전 세계에서 억원에서 50억원을 추가로 따냈다. 기지를 반환하며 환경 정화 비용 ‘4+1 협 의 체 ’ 협 상 에 참석 을 분담한 없기사무총장(구 때문이다. 한 윤호중적이 민주당 미국은 이번에도 선례를펌프 만들 리)도 구리시의 아천빗물 수 정비비로 없다는 강경한 양국 장 예산 입장이다. 4억원을 신설 이는 이날 기지 반환 발표문에 하 등 4개 쏠쏠하게 챙겼다. ↗

미군기지 반환 절차 협의에도 본 기지에 환경 오염이 얼마나 발생 격 착수키로 했다. 오염 정화 비용 했는지, 이를 정화하는 데 드는 비 은 일단 한국이 내고, 미국에 사 용은 누가 낼 것인지를 놓고 평행 후 청구하기로 하면서다. 선을 달렸기 때문이다. 정부는 11일 오후 평택 미군기 결국 한국이 먼저 관련 비용을 지에서 미국과 제200차 주한미군 부담하기로 하면서 합의가 이뤄 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합 졌다. 정부는 물론 사후에 미국에 동위)를 개최하고 캠프 이글(원 분담을 요구할 방침이다. 정부가 주)·캠프 롱(원주)·캠프 마켓(부 추산한 환경 정화 비용은 캠프 마 평)·캠프 호비(동두천) 등 4 켓 848억원, 캠프 롱 200억원, 캠 개 기지를 즉시 반환받는 프 호비 72억원, 캠프 이글 20억 데 합의했다고 발표했 원 등 약 1140억원이다. 다. 주한미군도 “오늘부 하지만 미국이 분담 요구에 로 대한민국 정부로 기 응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지 4곳의 최종적이 게 정부 안팎의 관측이 파헤이 차관보 다. 처음부터 양측이 고 영구적인 반환

미국의 사후 분담을 명시하지 않 고 “한·미가 오염정화 책임  주한미군이 현재 사용 중인 기지 의 환경관리 강화 방안 한국이 제안하는 SOFA 관련 문서의 개 정 가능성에 대해 협의를 계속한 다는 조건하에 4개 기지를 즉시 반환하는 데 합의했다”고만 한 것 도 이 때문이다. 그런데도 정부가 서둘러 4개 기 지 반환을 마무리한 것은 내년 총 선을 앞두고 지역 민원 해소와 더 불어 방위비 분담금 협상도 염두 에 뒀다는 관측이다. 한국이 부담 한 정화 비용을 주한미군을 위한 기여분으로 주장할 여지가 있기

반환 미미군기지 군기지 정화정화 비용비용 1140억  한국의 한국의 방위비 협상 카드될까 반환 1140억… 방위비 협상 카드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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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이다. 원래 주한미군 기지에 대한 환경 정화 비용은 방위비와 는 무관하게 SOFA 합동위원회에 서 다뤄왔지만, 미국이 50억 달러 로 방위비 대폭 증액을 요구하며 기존의 틀 자체를 흔드는 항목 신 설까지 요구하는 만큼 한국 역시 이를 방어 논리로 쓸 수 있다는 지 적이다. 박원곤 한동대 국제지역학 교 수는 “미군기지 반환 비용에 대 한 한국 측 부담을 미국 측의 방위 비 분담금 인상 주장에 대항하는 카드로 내세워볼 만하다”고 말했 다. 올해 마지막이 될 것으로 보이 는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 (SMA) 협상 5차 회의는 다음주 서울에서 열릴 전망이다. 정부는 미국산 무기 구매 역시 방위비 협상 카드로 사용할 수 있 다는 입장이다. 앞서 지난 9월 유 엔총회를 계기로 열린 한·미 정상 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국의 무기 구매와 관련해 자세한 설명을 하 기도 했다. 이와 관련, 케빈 파헤이 미 국방 부 획득운영유지차관실 획득 담 당 차관보는 10일(현지시간) 중앙 일보 기자와 만나 한국이 미국으 로부터 무기를 더 많이 구매할 경 우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액수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느냐 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개념상으로는 연결지어 생각하는 게 합리적”이라면서다. 한편 한·미는 ‘용 산기지의 SOFA 규정에 따른 반환 절차 개 시’에도 합의했다. 주한미군사령 부의 인원 및 시설 대부분이 평 택으로 이전한 상황에서 2005년 발표한 용산공원 조성 계획을 더 는 지연할 수 없다는 게 정부 입 워싱턴=박현영 특파원, 장이다. 서울=이근평 기자 lee.keunpy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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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교육

2019년 11월 25일 월요일

2019년 11월 25일 월요일

14 교육

2019년 12월 13일 금요일

UC 해외 유학 프로그램(Education Abroad Program·UCEAP) UC 해외 유학 프로그램(Education Abroad Program·UCEAP)

UC 공부 UC학생 학생5000여명 5000여명30개국서 30개국서공부중’ UC 학생 5000여명 30개국서 공부 중 중 “대학 시절 스페인 마드리드 “대학 시절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에서 6개월동안 공부하면서 “대학 시절 스페인 마드리드 6개월동안 공부하면서 유럽의역 유럽의6개월동안 역사를 공부하고 문화 에서 공부하면서 사를 공부하고 문화를 배운 시간 를 배운역사를 시간은공부하고 지금도 문화 잊혀 유럽의 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아요.” 지지 않아요.” 를 배운 시간은 지금도 잊혀 LA카운티검찰청에서 근무하 LA카운티검찰청에서 근 지지 않아요.” 는 김선우 검사(48)는 “다른 나라 무하는 김선우 검사(48)는근 “ LA카운티검찰청에서 다른 나라의 문화와 역사는 의 문화와 역사는 그 나라의 법과 무하는 김선우 검사(48)는 “ 그 나라의 법과 국민들의 생수 다른 나라의 문화와 역사는 국민들의 생각을 좀 더 이해할 각을 좀 더 법과 이해할 수 있게 만 그 나라의 국민들의 생 있게 만들었다”며 “대학시절 다양 들었다”며 “대학 시절 다양한 각을 좀 더다니며 이해할배운 수 있게 만경 한 나라를 지식과 나라를 다니며 배운 지식과 들었다”며 “대학 시절 다양한 험은 커리어에도 도움이 되고 있 경험은 커리어에도 도움이 되 나라를 다니며 배운 지식과 다”고 말한다. 고 있다”고 말한다. 도움이 되 경험은 커리어에도 김 검사가 공부한 곳은 마드리 검사가 공부한 곳은 마 고김 있다”고 말한다. 드 대학.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 드리드 대학. 교환학생 프로 김 검사가 공부한 곳은 마 해 1학기동안 관련된 교양 그램을 통해 역사와 1학기동안 역사 드리드 대학. 교환학생 프로 과목들을 수강했다. 모두역사 학점으 와 관련된 교양과목들을 수강 그램을 통해 1학기동안 로 인정받는 과목들이었다. 숙소 했다. 모두교양과목들을 학점으로 인정받 와 관련된 수강 는학교에서 과목들이었다. 숙소는 학 는 준 홈스테이를 했다. 모두 연결해 학점으로 인정받 교에서 연결해 준 홈스테이를 이용했다. 현지인 가정집에서 지내 는 과목들이었다. 숙소는 학 이용했다. 현지인 가정집에 교에서 연결해 준 홈스테이를 다 보니 스패니시도 빨리 익혔다고 서 지내다보니 스패니시도 빨기 이용했다. 현지인 주말에는 가정집에 김 검사는 설명했다. 리 익혔다고 김 검사는 설명 서 지내다보니 스패니시도 빨 차를 타고 여행을 다녔다. 덕분에 했다. 주말에는 기차를 타고 리 익혔다고 김 검사는 설명 인근의 유럽 국가들은 거의 방문 여행을 다녔다. 덕분에 인근 했다. 주말에는 기차를 타고 했다. 김검사처럼 시간을 낭비하지 의 유럽다녔다. 국가들은 거의 인근 방문 여행을 덕분에 않고 해외에 있는 대학에서 공부 했다. 의 유럽 국가들은 거의 방문 하고 대학내 설치돼 있는 김싶다면 검사처럼 시간을 낭비하 했다. 유학센터를 찾아가면 된다. 지김않고 해외에 있는 대학에 검사처럼 시간을 낭비하 대학들은 서대부분의 공부하고 싶다면 대학내 해 지 않고 해외에 있는학생들의 대학에 설치돼 있는 유학센터를 찾아 외 넓혀주기 위해해외대학 서경험을 공부하고 싶다면 대학내 가면자매결연을 된다. 들과 맺고학생찾아 교환프 설치돼 있는 유학센터를 대부분의 대학들은 학생들 로그램이나 가면 된다. 해외유학 프로그램을 의대부분의 해외 있다. 경험을 넓혀주기 위 대학들은 학생들 운영하고 해 해외 자매결연을 의 해외 대학들과 경험을주립대인 넓혀주기 위 캘리포니아 UC도 맺고 학생 교환 프로그램이나 해 해외 대학들과 자매결연을 ‘해외 유학 프로그램(Education 해외 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하 맺고 학생 교환 프로그램이나 운 Abroad Program·UCEAP)’을 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립대 해외 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하 영한다. 프로그램에는 한국연세 인 UC도 ‘해외 유학 프로그 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립대 대에서 공부하는 과정도 있다. 구 램(Education Abroad 인 UC도 ‘해외 유학 프로그 체적인 내용과 신청법을 일문일답 Program·UCEAP)’을 운 램(Education Abroad 형식으로소개한다. 영한다. 프로그램에는 한국 Program·UCEAP)’을 운 연세대에서 공부하는 과정도  EAP란프로그램에는 영한다. 한국 있다. 구체적인 내용과 신청 UC 재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연세대에서 공부하는 과정도 법을 일문일답 형식으로 소개 유학 1962년신청 출범했 있다.프로그램으로 구체적인 내용과 장연화 기자 한다. 다. UC 총장실과형식으로 교수 및 각 캠퍼 법을 일문일답 소개 기자 세 스에 협력해전 한다.있는 사무실이장연화 계의 우수 대학 및 교육기관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유학프로그램을 제공한다. UC에 따르면 현재 10개 캠퍼스에서 5000명에 달하는 학 생들이 30여 곳이 넘는 국가에서 공부하고 있다.  신청자격 UC에 등록한 미국인 학생들 뿐  22면 해외유학에서 계속 만 아니라 UC 캠퍼스에 유학 온 같은 기간 일본에는 8467명이  22면 해외유학에서 계속 유학하며 전체 미국 유학생의 같은 기간 일본에는 8467명이 2.5%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 유학하며 전체 미국 유학생의 등의 인기로 한류붐이 일고 있 2.5%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 는 한국은 전년도보다 4.2% 증 등의 인기로 한류붐이 일고 있 가한 3929명이 유학지로 선택 는 한국은 전년도보다 4.2% 증 했다. 가한 유학지로 선택 반면3929명이 코스타리카, 에콰도르, 했다. 페루 등 중남미 국가에서 공부하 코스타리카, 에콰도르, 고반면 있는 학생수는 총 5만807명으 페루 등 중남미 1.4% 국가에서 공부하 로 전년도보다 줄었다. 가 고 있는 학생수는 총 5만807명으 장 크게 감소한 국가는 쿠바로 로 전년도보다 1.4% 줄었다. 가 무려 절반 가까이(46.5%) 줄었 장 감소한 국가는 쿠바로 다. 크게 쿠바는 2017년 오바마 행정 무려 절반 가까이(46.5%) 줄었 부가 쿠바와의 관계를 정상화 시 다. 쿠바는 2017년 오바마 행정 키면서 유학도 허용했으나 이후 부가 쿠바와의 관계를 정상화 축 시 안전문제 등으로 외교관계를 키면서 유학도 허용했으나 이후 소했다. 안전문제 등으로 외교관계를 축 유학생이 가장 많이 늘어난 나 소했다. 라는 그리스로 전년도보다 20% 유학생이그가장 늘어난 나 증가했다. 뒤로많이 네덜란드(15. 라는 전년도보다 20% 4%),그리스로 일본(12.4%), 이스라엘 증가했다. 그 뒤로 네덜란드(15. (11.9%) 순이다. 반면 인도는 4%), 일본(12.4%), 이스라엘 15.3%가 줄었다. (11.9%) 순이다. 반면 인도는 한편 정규 학위 과정이 아닌 15.3%가 줄었다.등록해 인턴십 비학위과정에 한편자원봉사 정규 학위 과정이 아닌 이나 등으로 해외에 비학위과정에 등록해 인턴십 있는 학생도 3만8401명에 달 이나 한다.자원봉사 등으로 해외에 있는 학생도 3만8401명에 달 한다. A A

EAP란 학생들도 해외에서 수업을 받기 UC 재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EAP란 를원한다면 이 프로그램을 이용 유학 프로그램으로 1962년 UC 재학생들이 이용할 수 출범 있는 해 다른 나라로 유학을 다녀올 수 했다. UC 총장실과1962년 교수 및출범 각 유학 프로그램으로 있다. 성적이 우수해야 한다. 캠퍼스에 있는 사무실이 협력해 했다.또UC 총장실과 교수 및프 각 로그램마다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전 세계의있는 우수사무실이 대학 및 교육기 캠퍼스에 협력해 GPA 2.0점 이상의 성적을 유지해 관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프 전 세계의 우수 대학 및유학 교육기 로그램을 제공한다.2학년부터 UC에 따르 야 한다. 파트너십을 프로그램은 지 관들과 맺고 유학 프 면 현재 10개 캠퍼스에서 로그램을 제공한다. UC에 5000 따르 원할 수 있으며 대학원생들도 가 명에 달하는 학생들이 30여 곳이 면 현재 10개 캠퍼스에서 5000 능하다. 넘는 국가에서 공부하고 있다. 명에 달하는 학생들이 30여 곳이 -외국어 구사: 많은 UCEAP 국 넘는 국가에서 공부하고 있다. 가에서 해당 국가의 언어구사를 신청 자격 요구하지 않으며 영어로 수업을 UC에 신청등록한 자격 미국인 학생들 뿐 제공하는 곳도 있다. 반면 국가마 만 아니라 UC 미국인 캠퍼스에 유학온 UC에 등록한 학생들 뿐 다 다르지만 외국어를 공부하기 학생들도 해외에서 수업을 받기 만 아니라 UC 캠퍼스에 유학온 위해 유학을 가는 학생들의 경우 를 원한다면 이 프로그램을 학생들도 해외에서 수업을 이용 받기 최소 언어구사 능력증명 서류를 해 다른 나라로 유학을 다녀올 를 원한다면 이 프로그램을 이용 제출해야 할 성적이 때도 있다. 프로그램 수 우수해야 한 해 있다. 다른 또 나라로 유학을 다녀올 다. 프로그램마다 기본 을 전에 다르지만 웹사이트에서 수 등록하기 있다. 또 성적이 우수해야 한 적으로 GPA 2.0점 이상의 성적 정보를 확인하거나다르지만 카운슬러와 다. 프로그램마다 기본 을 유지해야 한다. 프로그램은 2 적으로받는 GPA 2.0점 이상의 성적 상담을 것이 좋다. 학년부터 지원할 수프로그램은 있으며 대학2 을-편입생 유지해야 한다. 지원: 편입생도 지원이 원생들도 가능하다. 학년부터 지원할 수 있으며 대학 가능하다. 지원서는 프로그램이 -외국어 구사: 많은 UCEAP 원생들도최소 가능하다. 시작하기 6개월에서 최대 12 국가에서 국가의 -외국어해당 구사: 많은 언어구사 UCEAP 개월 전에 마감하기 때문에 미리 를 요구하지 않으며 영어로 수업 국가에서 해당 국가의 언어구사 계획을 세워두는 시간을 절 을 제공하는 곳도것이 있다. 반면수업 국 를 요구하지 않으며 영어로 약할 수 있다. (참고로2020년 서머 가마다 다르지만 을 제공하는 곳도 외국어를 있다. 반면 공 국 스쿨 프로그램 등록은 올 10월 1일 부하기 위해 유학을 가는 학생 가마다 다르지만 외국어를 공 부터 시작됐다.) 들의 경우 최소 언어구사 부하기 위해 유학을 가는 능력 학생 증명 서류를 제출해야 할 때도  지원하기 들의 경우 최소 언어구사 능력 있다. 프로그램을 등록하기 전 모든서류를 지원서는 선착순으로 마 증명 제출해야 할 때도 에 웹사이트에서 정보를 확인 감한다. 따라서 유학 계획을 세 있다. 프로그램을 등록하기 전 하거나 카운슬러와 상담을 받 에 웹사이트에서 정보를 확인 웠다면 가능한 빨리 접수하는게 는 것이 좋다. 하거나 상담을 받 좋다. 각카운슬러와 프로그램마다 사전에 -편입생 지원: 편입생도 지원 는 것이 좋다. 수강해야 할 과목이나 언어 규 이-편입생 가능하 다. 지원서는 프로그 지원: 편입생도 지원 정 등이 있기 때문이다. 접수한 램이 시작하기 최소 6개월에서 이 가능하 다. 지원서는 프로그 후에는 홈페이지(https://uceap. 최대 12개월 전에 마감하기 때문 램이 시작하기 최소 6개월에서 universityofcalifornia.edu)에서 에 미리 계획을 세워두는 것이 최대 12개월 전에 마감하기 때문 지원서를 확인해보고 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필요한 (참고로 에 미리 계획을 세워두는 것이 2020년 서머스쿨 프로그램 류는 보충해 접수해야 한다. 등록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참고로 은-유학국가숫자 올 10월 1일부터 시작됐다.) 2020년 서머스쿨: 프로그램 프로그램 참여 등록 학생들은 원하는 국가의 프로그 은 올 10월 1일부터 시작됐다.) 지원하기 램에 신청해 다닐 수 있다. 1곳이상 모든 지원서는 선착순으로 마감 도 지원하기 가능하다. 단, 졸업기간이나 프 한다. 따라서 유학 계획을 세웠 모든 지원서는 선착순으로 마감 로그램 등록에 필요한 사전자격 다면 가능한 빨리 접수하는게 한다. 따라서 유학 요건을 확인해야 한다.계획을 세웠 좋다. 각 프로그램마다 사전에 다면 가능한 빨리 접수하는게 -인기있는국가 : 아무래도 영국, 수강해야 할 과목이나 언어 규 좋다. 각 프로그램마다 사전에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를 정 등이 있기 때문이다. 접수 수강해야 할 과목이나 언어 규 찾는 학생들이 많다. 호주와 일본 한 후에는 홈페이지(https:// 정 등이 있기 때문이다. 접수 도 꾸준한 인기다. 최근에는 한국 uceap.universityofcali 한 후에는 홈페이지(https:// fornia.edu)에서 지원서를 확 과 중국을 찾는 학생수도 늘어나 uceap.universityofcali 인해보고 필요한 서류는 보충해 고 있다. fornia.edu)에서 지원서를 확 접수해야 한다.  학비지원 인해보고 필요한 서류는 보충해 -유학 국가필요한 숫자: 프로그램 참 UCEAP에 학비를 보조 접수해야 한다. 여 학생들은 원하는 국가의 프로 -유학 국가 숫자: 프로그램 참 그램에 신청해 다닐 수 있다. 1 여 학생들은 원하는 국가의 프로 곳 이상도 가능하다. 단, 졸업 기 그램에 신청해 다닐 수 있다. 1 간이나 프로그램 등록에 필요한 곳 이상도 가능하다. 단, 졸업 기 사전 자격요건을 확인해야 한다. 간이나 프로그램 등록에 필요한 사전 자격요건을 확인해야 한다.

UC에 따르면 현재 10개 캠퍼스에서 5000명에 달하는 학생들이 30여 곳이 넘는 국가에서 공부하고 있다.

UC에 따르면 현재 10개 캠퍼스에서 5000명에 달하는 학생들이 30여 곳이 넘는 국가에서 공부하고 있다.

해외 유학생 연도별 전공 분야 분포도 유학 분야 2007/08 2008/09 해외 유학생 연도별 전공 분야 분포도 STEM 분야 176 177 유학 분야 2007/08 2008/09 물리 또는 생명과학 72 73 STEM 분야 176 177 보건의료전문직 45 45 물리 또는 생명과학 72 73 엔지니어링 31 32 보건의료전문직 45 45 수학 또는 컴퓨터학 16 16 엔지니어링 31 32 농업 12 11 수학 또는&컴퓨터학 16 16 비즈니스 매니지먼트 202 195 농업 12 11 사회학 215 207 비즈니스 & 매니지먼트 202 195 외국어 및 국제학 사회학 215 207 미술 84 73 외국어 및 국제학 커뮤니케이션 & 저널리즘 --미술 84 73 인문학 133 123 커뮤니케이션 & 저널리즘 교육학 41 40 인문학 133 123 법률 교육학 41 40 외국어 62 61 법률 그외 54 89 외국어 62 61 미정 33 35 그외 54 260327 89 전체 262416 미정 33 35 전체 262416 2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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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 2010/11 2011/12 2012/13 2013/14 2014/15 2015/16 2016/17 2017/18 <자료오픈도어> 189 198 211 225 226 239 252 258 256 2009/10 2010/11 2011/12 2012/13 2013/14 2014/15 2015/16 2016/17 2017/18 75 79 86 88 80 81 81 80 78 189 198 211 225 226 239 252 258 69 256 47 53 57 64 60 63 71 71 75 79 86 88 80 81 81 80 78 39 35 39 41 46 50 51 53 52 47 53 57 64 60 63 71 71 69 15 18 17 19 21 22 24 28 29 39 35 39 41 46 50 51 53 52 13 13 12 13 19 23 25 25 27 15 18 17 19 21 22 24 28 208 29 208 205 205 204 196 201 209 207 13 13 12 13 19 23 25 25 27 223 229 224 221 187 173 171 172 171 208 205 205 204 196 201 209 207 71 208 78 77 74 73 223 229 224 221 187 173 171 172 68 171 83 82 78 78 70 69 69 63 78 77 74 73 71 ----56 58 57 56 55 83 82 78 78 70 69 69 63 68 121 113 108 104 41 38 37 36 36 56 58 57 56 55 4142414037 35 34 33 33 121 113 108 104 41 38 37 36 36 15 16 15 16 15 41 42 41 40 58 56 53 49 -37 -35 -34 -33 -33 15 16 15 16 15 32 48505267 68 65 68 67 58 56 53 49 45 27 30 27 262619191932 273996 48 283332 50 289408 52 304467 67 313415 68 325339 65 332727 68 341751 67 270604 45 27 30 27 26 26 19 19 19 270604 273996 283332 289408 304467 313415 325339 332727 341751

전공 수업 수업 수강·인턴십 전공 수강·인턴십경험도 경험도가능 가능

전공 수업 수강·인턴십 경험도 가능 공부 후 남아서 생생한 공부후남아서 생생한현지 현지여행도 여행도 공부 후 남아서 생생한 현지 여행도 학비 보조금 허용해 재정 낮아 학비보조금허용해 재정부담 부담 낮아 학비 보조금 허용해 재정 부담 낮아

받을 수 있다. 수업을 받게 될 나라 하지만 가능한 UC 캠퍼스에서 에서의 학비가 UC보다 비싸다고 으로 들을모두 수 없는 수업을수수강하는게 -인기있는 국가 인정받을 있는지 여 판단될 경우 학비 보조금도 인상 유리하다. 일부국가에서 아무래도 영국, 프랑스, 이탈 부는 프로그램을 시작하기운영하는 전 프로 -인기있는 국가 으로 모두 인정받을 수 있는지 여 된다. 장학금도 별도로 신청해 받 프로그램은 전공과목 수업을 들 리아 등 유럽 국가를 찾는 학생 그램 어드바이저나 카운슬러와 상 아무래도 영국, 프랑스, 이탈 부는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 프로 들이 많다. 호주와 일본도 꾸 의해야한다. 을 수 있다. 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는 만큼 과 리아 등 유럽 국가를 찾는 학생 그램 어드바이저나 카운슬러와 상 준한 인기다. 최근에는 한국과 -전공 수업: 전공과 무관한 과  학업과정 신중해야 한다. 들이 많다. 호주와 일본도 꾸 목선택은 의해야한다. 중국을 찾는 학생수도 택해 수업을 프로그램도 들을 수 있다. 유학생들은 풀타임늘어나 학생으 목을 -학업과정: 준한 인기다.모두 최근에는 한국과 -전공 수업:1년 전공과 무관한 있 과 고 있다. 하지만 가능한 UC 캠퍼스에서 로 등록해야 하는만큼 학기당 3-5 지만 한 학기동안 듣거나 여름방 중국을 찾는 학생수도 늘어나 목을 택해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들을 수 없는 수업을 수강하는게 개 이용해 듣는 단기 프로그램 고 과목을 있다. 들어야 한다. UCEAP 학을 하지만 가능한 UC 캠퍼스에서 학비 지원 유리하다. 일부 국가에서 운영하 들을 수 없는 수업을 수강하는게 를 통해 듣는 모든 수업의 학점은 도 운영한다. UCEAP에 필요한 학비를 보조 는 프로그램은 전공 과목 수업을 학비 일부 국가에서 참여하 운영하 이전할 수 지원 있다. 그러나 일부 학과 유리하다. -학생 신분: 프로그램에 받을 수 있다. 수업을 받게 될 나 들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는 만큼 UCEAP에 필요한 학비를 보조 는 프로그램은 전공 과목 수업을 에서는 이전학점 제한하기도 는 동안 UC재학생으로 등록된다. 라에서의 학비가수를 UC보다 비싸 과목 선택은 신중해야 한다. 받을 수 있다.졸업에 수업을필요한 받게 될 나 출발 들어야 조건이 있는 만큼 한다. 따라서 학점 전한다는 캠퍼스의 다고 판단될 경우 학비 보조금도 -학업 과정: 1년EAP사무실은 프로그램도 라에서의 학비가 UC보다 비싸 과목 담당자에게 선택은 신중해야 한다. 으로 모두 인정받을 수 있는지 여 학적 학생의 EAP 참 인상된다. 장학금도 별도로 신청 있지만 한 학기동안 듣거나 여름 다고 판단될 경우 학비 보조금도 -학업 과정: 1년 프로그램도 부는 프로그램을 여 여부를 알리게되며 이는 학생 해 받을 수 있다. 시작하기 전 프 방학을 이용해 듣는 단기 프로그 인상된다. 장학금도 별도로 신청 있지만 한 학기동안 듣거나 여름 운영한다. 로그램 어드바이저나 카운슬러와 램도 의 기록에 반영된다. 해 받을 수 있다. 방학을 이용해 듣는 단기 프로그 학업 과정 -학생 신분: 프로그램에 참여 상의해야 한다. -프로그램 기간: 많은 프로그램 램도 운영한다. 유학생들은 모두 풀타임 학생으 동안 UC 재학생으로 등록 -전공수업: 전공과 무관한 과목 하는 이-학생 참가 기간을 수 있는 옵 학업 과정 신분: 연장할 프로그램에 참여 로 등록해야 하는 만큼 학기당 3된다. 출발 전 캠퍼스의 EAP 을 택해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연장하려면 등록 사전 유학생들은 모두 풀타임 학생으 션을 하는 제공한다. 동안 UC 재학생으로 5개 과목을 들어야 한다. UCEAP 사무실은 학적 담당자에게 학 로 등록해야 하는 만큼 학기당 3- 된다. 출발 전 캠퍼스의 EAP 를 통해 듣는 모든 수업의 학점은 생의 EAP 참여 여부를 알리게 5개 과목을 들어야 한다. UCEAP 사무실은 학적 담당자에게 학 이전할 수 있다. 그러나 일부 학과 되며 이는 학생의 기록에 반영 를 통해 듣는 모든 수업의 학점은 생의 EAP 참여 여부를 알리게 에서는 이전 학점 수를 제한하기도 된다. 이전할 수 있다. 그러나 일부 학과 되며 이는 학생의 기록에 반영 한다. 따라서 졸업에 필요한 학점 -프로그램 기간: 많은 프로 에서는 이전 학점 수를 제한하기도 된다. 한다. 따라서 졸업에 필요한 학점 -프로그램 기간: 많은 프로 알림

그램이 참가 제출해야 기간을 연장할 수 승인 양식을 한다. 반면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연정하 소속 UC참가 캠퍼스의 승인없이 프로 그램이 기간을 연장할 수 려면 사전 승인 양식을 제출해 그램을 중단할제공한다. 경우 UC에서는 자 있는 옵션을 연정하 야퇴로 한다. 반면 소속 UC 캠퍼스 려면 사전 승인 양식을 제출해 간주해 재입학이 허용되지 의야승인없이 프로그램을 중단 한다.있다. 반면 소속 UC 캠퍼스 않을수 재입학허가 여부는 할의경우 UC에서는 자퇴로 간 승인없이 프로그램을 캠퍼스 학장이나 교무처장이중단 결정 주해 재입학이 허용되지 않을간 할 통보한다. 경우 UC에서는 자퇴로 해 학생은 미리 받은 수 있다. 재입학 허가 여부는 캠학 주해 재입학이 허용되지 않을 비 보조금과 금액을 책임져 퍼스 학장이나EAP 교무처장이 결정 수 있다. 재입학 허가 여부는 캠 해야한다. 통보한다. 학생은 미리 받은 퍼스 학장이나 교무처장이 결정  학비여행스케줄 보조금과 EAP 금액을 책 해 통보한다. 학생은 미리 받은 임져야 한다. 이 프로그램의 하일라이트는 공 학비 보조금과 EAP 금액을 책 부를 하면서 임져야 한다.여행도 할 수 있다는 여행학업 스케줄 점이다. 일정에 영향을 주지 이않는 프로그램의 하일라이트는 공 범위스케줄 내에서 여행을 다니면 여행 부를 하면서 여행도 할 수 있다 된다. 비자 유효기간이 남아있다 이 프로그램의 하일라이트는 공 는 점이다. 학업 일정에 영향을 부를 하면서 여행도 수 있다 면 프로그램이 끝난후할수주에서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여행을 는 점이다. 머물며 학업 일정에 수개월동안 여행을 영향을 다니는 다니면 된다. 비자 유효기간이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여행을 경우도 있다.프로그램이 단, 개인적으로 남아 있다면 끝난교통 후 다니면 된다. 비자 유효기간이 편을 찾아서 이용해야 한다. 수 주에서 수 개월동안 머물며 남아 있다면 프로그램이 끝난 후 -건강보험: 프로그 여행을 다니는UCEAP는 경우도 있다. 단, 수 주에서 수 개월동안 머물며 램 참가자들에게 해외에서 개인적으로 교통편을 찾아서사용 이 여행을 다니는 경우도 있다. 단, 용해야 한다.건강보험을 제공하고 할 수 있는 개인적으로 교통편을 찾아서 이 -건강보험: UCEAP는 있다. 해외에 머무는 기간에프로 맞춰 용해야 한다. 그램 참가자들에게 해외에서 사 건강보험을 구입할 수 있다. 프로 -건강보험: UCEAP는 용할 수 있는 건강보험을 제공 장연화 기자 그램 참가자들에게 해외에서 사 하고 있다. 해외에 머무는 기 용할 수 있는 건강보험을 제공 간에 맞춰 건강보험을 구입할 하고 있다. 해외에 머무는 기 수 있다. 간에 맞춰 건강보험을 구입할 웹사이트https://uceap 수 있다. universityofcaliforniaedu/ 웹사이트https://uceap universityofcalifornia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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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터와 일반 학생기자를 관리 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디터와 일반 학생기자를 학생기자가 되면 매월관리 의 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무적으로 기사문을 제출하 되면중앙일보 매월 의 고학생기자가 선정된 기사는 무적으로 기사문을 제출하 지면과 JSR웹사이트(www 고 선정된 기사는 중앙일보 jstudentboardcom) JSR 지면과 JSR웹사이트(www 페이스북에도 게재됩니다 jstudentboardcom) JSR 또한 학생기자는 기사 읽기 페이스북에도 게재됩니다 및 작성 취재 방법 등 저널 또한 학생기자는 기사 읽기 리즘의 기본 소양을 배우고 및 작성 취재 방법 등 저널 이를 통해 논리적이고 비판 리즘의 기본 소양을 적인 사고력을 키우게배우고 됩니 이를중앙일보 통해 논리적이고 다 학생 기자비판 프 적인 사고력을 키우게 됩니 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다 중앙일보 학생 기자 프 바랍니다 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모집대상: 고등부 (9~12 학년) 중등부 (7~8학년) 모집대상: 2020년 고등부 1월~6 (9~12 활동기간: 학년) 중등부 (7~8학년) 월 (6개월) 활동기간:신입(신입: 2020년 1월~6 지원서류: 지원 월 (6개월) 서 자기소개서 사진) 기존(지 지원서류: 신입(신입: 지원 원서) 에디터(지원서 추천서) 서 자기소개서 사진) 기존(지 지원방법 원서) 에디터(지원서 추천서) -웹사이트(wwwjstudent 지원방법 온라인 신청 boardcom)에서 -웹사이트(wwwjstudent 혹은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boardcom)에서 신청 작성해 우편 또는온라인 이메일로 혹은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발송 작성해 - 우편우편 주소:또는 The이메일로 Korea 발송 Daily (JSR 담당자 앞) 690 - 우편 Place 주소: The Wilshire Los Korea An Daily (JSR 담당자 앞) 690 Wilshire Place Los An

geles CA 90005 - 이메일: jstudentboard geles CA 90005 @gmailcom - 이메일: 12월 jstudentboard 신청마감: 6일(금) @gmailcom 오리엔테이션: 12월 14일 12월 6일(금) (토)신청마감: 예정 오리엔테이션: 12월 400 14일 참가비: 고등부(신입 (토) 예정 달러 기존 300달러) 중등부 참가비: 고등부(신입 400 (신입 250달러 기존 200달 달러 기존 300달러) 중등부 러) (신입 250달러 기존 200달 (중앙일보 정기구독자 자 러) 녀는 신입 고등부 100달러 할 (중앙일보 정기구독자 인 그 외는 50달러 할인혜택자 신입 고등부 100달러 할 을녀는 드립니다) 인 그 외는 50달러 할인혜택 문의: 학생기자 담당자 을 드립니다) (213) 368-2603 문의: 학생기자 담당자 (213) 368-2603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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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3일 금요일

알루미늄 용기에 젓갈 담지 마세요

건강 15


16 전면광고

2019년 12월 13일 금요일


12 2019년 12월 13일 금요일

여행 17

우주관광 25만 달러, 그래도 600명 줄섰다


18 BOOK

2019년 12월 13일 금요일

100년 전 한성 팽창, 한옥단지가 이끌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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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19

2019년 12월 13일 금요일

스포츠

2019년 12월 11일 수요일

하노이에 박항서만세 만세 하노이에휘날린 휘날린 태극기 태극기 박항서 60년만에 우승 한풀이 베트남 전역이 축제장 정말 기적 같습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 이 10일 동남아시아(SEA) 게임 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를 3-0 으로 꺾고 대회 60년 만에 처음 으로 우승하자 베트남 하노이시 의 한 카페에서 친구들과 단체 응원을 하던 뚜(20) 씨가 흥분을 감추지 못한 채 한 말이다 이날 필리핀 마닐라 리살 기념 경기장에서 펼쳐진 결승전에 서 박항서 매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종료 휘슬이 울리자 베 트남 전역에서 거리응원을 펼치 던 베트남 축구 팬들이 벌떡 일 어나며 환호성을 질렀다 전국

이 떠들썩했다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였다 서로 얼싸안으며 기쁨을 나누 던 현지 팬들은 부부젤라를 불고 베트남 국기와 태극기를 흔들며 60 년 만에 찾아온 환희를 만끽했다 팬들은 북과 꽹과리를 치고 불 꽃을 터트리며 승리를 자축했 고 베트남 보딕(우승)을 끝 도 없이 연호했다 기쁨의 눈물 을 흘리는 팬들도 많았다 베트남 국기를 들고 오토바이 나 승용차를 탄 채 시내를 질주 하며 경적을 울리는 거대한 승 리의 질주가 대도시 주요 도로 에서 이뤄졌고 행인들도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베트남 전역 이 거대한 축제장이 된 듯했다 이날 베트남 축구 팬들의 응원 열기는 대단했다 경기 시작 2시간여 전부터 하 노이 호찌민 하이퐁시 등 전국 대도시 곳곳에 설치된 대형 스크 린 앞으로 축구 팬들이 몰려 막 대풍선을 두드리며 거리응원을 펼쳤다 대학이나 문화센터 체육관 기업은 물론 병원에서도 단체 응 원전이 열기를 뿜었고 식당과 카페 주점에서도 TV나 스크린 으로 경기를 지켜보며 박항서호 를 응원했다 축구 동호회원들과 서포터스 는 경기 전부터 춤추고 노래하며

황희찬 풀타임 잘츠부르크 패배

박항서 매직으로 60년 만의 첫 우승을 차지한 베트남 축구팬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환호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열 정적으로 지휘하고 있는 박항서 감독 [온라인 매체 징 웹사이트ㆍAP]

분위기를 띄웠고 우승컵을 형 상화한 대형 조형물을 매단 차량 이 시내를 퍼레이드하며 박항서 호의 승리를 예고했다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 U-22 대표팀 선수들의 사진이 새겨진 베트남 국기가 불티나게 팔렸 고 단체 응원 현장 곳곳에서 태 극기가 나부꼈다 현지 팬들은 박항서호가 골을 터트릴 때마다 자리에서 벌떡 일

어나 두 팔을 번쩍 들며 환호했 다 그 우렁찬 함성이 도시 전체 를 흔드는 듯했다 결승전이 펼쳐진 마닐라 리살 기념 경기장에도 베트남 축구 서 포터스가 대거 몰려 박항서호를 응원했다 박항서호의 이번 우승으로 베 트남은 1959년 시작한 SEA 게 임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금메달 을 목에 걸게 됐다 첫 대회 때

리버풀은 4승 1무 1패(승점 13)로 1위 나폴리(이탈리아)가 3승 3무(승점 12)로 2위를 확정 하며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엘링 홀란드와 투톱으로 나선 황희찬은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비며 골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7분 미나미노 다쿠미와 공을 주고받으며 상대 문전을 헤 집고 회심의 왼발 슈팅을 날렸지 만 골키퍼 알리송에게 막혔다

전반 21분에는 미나미노의 패 스를 받아 골 지역 왼쪽에서 왼 발로 골을 노렸지만 슈팅에 힘 이 실리지 않았다 팽팽하던 승부를 가른 건 후반 12분 리버풀 미드필더 케이타였

월남(South Vietnam)이 우승 컵을 들어 올린 바 있지만 베트 남이 통일되기 전 남쪽 대표팀이 이룬 성과여서 의미가 다르다 베트남 현지 언론은 월남의 우 승을 아예 언급하지 않는다 직장인 선(35) 씨는 박항서 감독님을 사랑한다면서 베트 남과 오랫동안 함께하며 베트남 축구의 역량을 키워주셨으면 좋 겠다고 말했다

다 케이타는 사디오 마네가 왼 쪽을 돌파한 뒤 올려준 크로스를 머리로 마무리해 선제 결승 골을 뽑았다 승기를 잡은 리버풀은 1 뛰었던 출신살라흐의 거포 에릭 테 분 만에 MVP 무함마드 쐐기 임즈를 영입한 바예감했다 있다. 당시 밀 골이 터져 승리를 워키는 테임즈와 3년 1600만달 러에 계약했다. 테임즈는 빅리그 복귀 첫해 타율 0.247, 31홈런, 63 타점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KBO리그 역수출 선수 신화를 그렸다. 테임즈는 지난해엔 타율 0.219, 16홈런, 37타점으로 부진했지 만, 올해는 149경기에 나서 타율 0.247, 25홈런, 61타점 등으로 팀 를 받고 메이저리그 재입성에 성 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힘을 보탰 공했다. 다. 현재는 밀워키와 계약을 연장 밀워키는 KBO리그 출신 외국 2019-2020 하지 않아서 신분 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이 리버풀과의 UCLFA(자유계약)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본사전송] 인 선수를 눈여겨 보고 있다. 지 이다. 난 2017년에도 NC 다이노스에서 박소영 기자

밀워키 KBO 리그 출신 좋아하네…린드블럼도 밀워키행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가 KBO리그 최우수선수(MVP) 출 황희찬(잘츠브루크)이 황소처 신 선수를 또 영입했다. 올 럼 외국인 분투했지만 잘츠부르크(오 해 MVP를 수상한 투수 조쉬 린드 스트리아)의 유럽축구연맹 (UEFA) 챔피언스리그 탈락은 블럼(32·미국)이 밀워키 유니폼을 막지 못했다 입었다. 잘츠부르크는 10일언론은 오스트리 ESPN 등 미국 현지 "린

챔스리그 16강행 좌절

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 출하면서 오른 연봉을 거머 에서 열린3.1배 디펜딩챔피언 리버 쥐게 됐다. 풀(잉글랜드)과의 2019-2020 린드블럼은 2015년 롯데 자이언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츠와 계약하고 KBO리그에 오기 E조 최종전에서 0-2로 졌다 2승 1무 3패(승점 필리 7)를 전,이로써 LA 다저스·필라델피아 기록한 잘츠부르크는 3위에 애 머 스·텍사스 레인저스·오클랜드 물러 16강등에서 진출이뛰었다. 좌절됐다 슬레틱스 그러나

드블럼이 밀워키와 3년간 912만 5000달러(약 109억원)에 하이라이트계약했 다"고 보도했다. 11일(수) 린드블럼은 구단이 제시한 기준 프로농구(NBA) 을 넘어서면 보너스 포함 3년 최대 레이커스 at 올랜도 1800만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그 (오후4시SPSND) 렇게 되면 평균 연봉이 600만 달러 클리퍼스 at 토론토 가 된다. 린드블럼이 올해 두산 베 (오후4시ESPN) 어스에서 받은 연봉이 192만 달러 였다. 린드블럼은 메이저리그에 진

주전으로 자리 잡지 못했다. 롯데 에서 뛰다가 다시 빅리그 러브콜 을 받았다. 2017년에 피츠버그 파 뉴올리언스 at 밀워키 (오후6시30분NBCSN) 이리츠에 입단했지만, 4경기만 나 (오후6시30분ESPN) 축구 와 10과 3분의 1이닝 동안 9실점으 디나모 자그레브 vs 맨시티 프로하키(NHL) 로 부진했다. 결국 그해 7월 롯데 (오전9시55분TNT) 섰다. 올해 20승 3패, 평균자책점 보스턴 at 워싱턴 로 돌아왔다. 2.50을 기록하며 통합우승 레버쿠젠 vs 두산의 유벤투스 (오후4시NBCSN) 그러나 지난 2년 at 동안 KBO리그 을 이끌었고 올해 가장 빛나는 별 (정오TNT) 필라델피아 콜로라도 에서 한층 성장했다. 2018년 두산 이 됐다. 그러면서 다시 빅리그 스 으로 이적한 그는 에이스로 우뚝 카우트 눈에 띄었고, 더 좋은 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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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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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0일 화요일

D-6 검사내전 ‘검사내전’ 이선균이선균정려원 x 정려원

꿀잼 보장오피스 오피스드라마 드라마예고 예고 ‘꿀잼’ 보장

‘강철비’ → ‘신과 함께’ 이어 강철비→신과함께 ‘시동’ 시동웹툰원작 웹툰원작영화 영화흥행 흥행대박 대박이을까 이을까 영화 시동이 강철비 신과 함께 시리즈에 이어 웹툰 원작 영화의 흥행 계보를 이어갈 전망 이다 마동석 박정민 정해인 염정 아의 신선한 캐스팅 조합으로 기 대를 모으는 시동이 웹툰 원작 영화의 극장가 흥행 불패 계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웹툰 스틸레인을 원작으로 한 양우석 감독의 첩보 액션 블록 버스터 강철비(2017)는 긴장 감 넘치는 액션 볼거리와 정우성 곽도원의 케미가 돋보이는 연기 호흡으로 호평을 불러일으키며 44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주 호민 작가의 동명의 인기 웹툰을 영화화한 신과함께-죄와 벌 (2017) 신과함께-인과 연 (2018) 시리즈는 머리부터 발끝 까지 원작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 율을 자랑하는 캐스팅에 영화만 의 스토리를 더해 쌍천만 관객을 동원하는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처럼 원작의 매력을 십분 살 린 영화로 관객들에게 호평받은 강철비 신과함께시리즈 에 이어 2019년 겨울 시동이 원작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관객 들을 찾아간다 시동은 지난 2014년 연재 이 후 평점 98점을 기록하며 독자 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조금산 작가의 동명 웹툰을 영화 화한 작품이다 거칠지만 순수한 캐릭터들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이야기를 그 린 시동은 베테랑과 엑시 트 제작진이 참여해 원작의 매 력을 살리면서도 영화만의 풍성 한 볼거리를 스크린에 생생하게 그려내 기대를 높인다 또한 장풍반점의 정체불명 주방장 거석이형과 매를 버는 반 항아 택일 그리고 택일의 절 친 상필과 엄마 정혜까지 각기 다른 개성의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한 마동석 박정민 정해

연정훈 한가인 남편→허당 맏형 반전 통했다 배우 연정훈이 KBS2 1박2일 시즌 4 를 통해 그동안 숨겨 두 었던 예능감을 백분 발휘했다 1박 2일 첫 출근길 연정훈은 편안한 슬리퍼 차림으로 출근을 하던 중 1박 2일 멤버들의 자립 심을 테스트 하는 첫 미션으로 매니저에게 출근길 낙오를 당했 다 연정훈은 황당해 하며 슬리 퍼 차림으로 터덜터덜 KBS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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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하기 시작했고 평소와 다른 허당미 넘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이 함께모여 이동수단을 결정하기 위한 아메리카노와 까 라니카노를 골라 마시는 미션에 선 아메리카노를 3회 연속 정확 히 고르며 금손 빛정훈의 모습 을 선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4번 째 도전에서 까나리카노를 골라 도전에 실패 하는가 했지만 이 내 마음을 먹고 까나리카노원샷

인 염정아의 신선한 캐스팅 조 합과 시너지는 시동만의 유쾌 한 에너지를 완성 생동감 넘치 는 재미를 만들어낸다 특히 세상을 향해 시동을 건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담은 스토 리는 일상을 벗어나 어디론가 떠 나고 싶었던 시절을 살아온 혹은 그 시절을 살아가고 있는 관객들 에게 따뜻한 공감을 전한다 이 렇듯 탄탄한 스토리에 풍성한 볼 거리를 더해 완성된 시동은 올 겨울 극장가를 완벽하게 사로잡 을 예정이다 한편 시동(각본감독 최정 열 제공배급 NEW 제작 ㈜외 유내강)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 분) 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 (박정민 분)과 무작정 사회로 뛰 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 (정해인 분)이 진짜 세상을 맛보 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다 오 는 18일 개봉

검사내전이 꿀잼을 보장하는 1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1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극본 이현 서자연 연출 이태곤 크리에이터 박연 선)은 미디어 속 화려한 법조인 이 아닌 지방 도시 진영에서 하 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 인 검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름만으로도 믿음을 주는 배 우 이선균 정려원 이성재 김 광규 이상희 전성우가 제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직장인 검사 캐릭터로 완벽한 변신을 예고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 고 있다 9일 공개된 1회 예고편에서는 올겨울 시청자들에게 소소하지 만 확실한 재미를 선사할 진영지 청 형사2부 검사들이 소개됐다 이곳은 어업과 문화의 도시 진영 그리고 저희는 진영지청 의 검사들입니다라는 생활형 검사 이선웅(이선균)의 내레이 션에 이어 모습을 드러낸 츤데레 부장검사 조민호(이성재) 수석 검사 홍종학(김광규) 워킹맘 검사 오윤진(이상희) 신임검사 김정우(전성우) 그리고 이들에 게 파란을 몰고 올 수석 검사 차 명주(정려원)까지 짧은 등장만 으로도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매 력이 물씬 느껴지는 바 남해안 의 끝자락에 위치한 검사들의 유배지 진영지청에서 만년 2등 만을 기록하는 형사2부 직장인 검사들이 그려갈 유쾌 만발 오피 스 드라마에 시선이 쏠린다

그뿐만 아니라 어딘가 심상찮 아 보이는 사건도 포착돼 호기심 을 자극한다 건장한 겉모습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소녀의 목소 리로 발이 아파요라고 말하는 남성 피의자와 이를 보고 놀라 기 겁하는 형사2부 사람들이 놀람과 폭소를 동시에 자아낸 것 그럼 우리 청에도 귀신이 있는 거 야? 그 하이힐 소녀 있잖아? 그 사건을 담당했던 검사가 309 호를 썼는데라고 이어지는 검사 들의 은근한 대화 소리가 긴장감 을 자아내는 가운데 문제의 309 호에는 서울에서 잘나가던 중 진 영으로 좌천된 검사 차명주가 둥 지를 틀 예정이라고 이어 영상 말미에는 대학 선후 배 사이로 십여 년 만에 진영에 서 재회하게 된 이선웅과 차명주 가 담겼다 단박에 차명주를 알 아본 이선웅과 달리 그에게 의례 적인 인사를 건넨 차명주 앞으로 형사2부에 들어오는 사건 중 절반 2개월 이상의 미 제 사건들 다 제가 받아가겠습니 다라는 그녀를 당황스러운 표 정으로 응시하는 직장인 검사들 의 모습과 점차 살벌해지는 이선 웅과 차명주의 투샷이 연이어 등 장 확실해졌어 이제부터 전 쟁이야라고 전쟁을 선포한 이 선웅의 대사가 더해져 6일 앞으 로 성큼 다가온 검사내전의 첫 방송에 대한 흥미를 한껏 끌어올 린다 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 전은 보좌관2 후속으로 오는 1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맏형으로써의 위엄을 선보였다 이후에도 연정훈은 의외의 허 당미를 마음껏 선보였다 까나 리카노를 먹은 멤버들이 배가 아 파 잠시 휴게소에 들려 화장실에 가서는 제일 마지막 환한 미소 와 함께 등장해 시청자들의 웃음 을 자아냈다 연정훈은 1박 2일을 통해 첫 고정예능에 도전했다 그동안 완벽한 귀공자 이미지의 연정훈 이었다면 이번 1박2일을 통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친 근 허당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 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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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내 21

2019년 12월 1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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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업소안내

2019년 12월 1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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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홀세일 아시안베버리지(참이슬) 오픈트레이딩(처음처럼)

303-792-3222 303-353-4537

떡집 303-369-3333 303-369-7890

오복떡집 다원떡집

마트

김성열치과 그린치과(브룸필드) 데이톤치과(오로라) 똘튼타운센터패밀리치과(똘튼) 박치과 안헨리치과 오로라패밀리치과 우리치과 유니스리교정전문치과(덴버) 유니스리교정전문치과(리틀턴) 이계원치과 햄든종합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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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장비 720-583-2649 303-746-2844

보험 김영훈보험 뉴욕라이프/애나임보험 박현석종합보험 션심종합보험 샘김종합보험 신동윤종합보험 올스테이트에스더리보험 유어가디언종합보험 이동석보험 이미옥종합보험 이성선,이크리스틴종합보험 이승우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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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전기 씨티전기(이규만) 엔도전기

제과점 뉴욕제과 얌얌베이커리 허니베이커리

식당

보석

리테일테크솔루션 테크맥스

303-887-6536 303-745-0012 303-364-6270

전기/수리

병원/치과

큐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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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마운트추모공원 호란&맥코너리장의사

대박 돼지(KOREANBBQ) DMZpub 맛나식당 서울BBQ&스시 소공동뚝배기집 스시카츠(하바나) 스시카츠(레이크우드) 스노윌(snowl) 신라식당 신명관 신토불이김치 쌀쌀맞은치킨 우리반찬 월남국수포99 진흥각 진흥관(웨스트민스터) PhoLE(쌀국수전문점) 퍼니플러스 포케스토리 히로뷔페 히바치그릴&뷔페

악기전문점 303-750-0284

스카이뮤직

안경점 303-745-5155

미미안경원

양로원 고향집 성녀안나의집 아이보리요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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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기관/기독교 720-238-9328 303-873-6800 303-955-2273 303-755-1887 303-632-7576 303-751-2840 303-368-8778 303-619-8191 720-542-9902 303-338-5070 303-751-7787 303-337-6889 303-353-2680 303-974-5425 720-283-6683 303-369-7147 303-427-4399 303-750-3007 303-745-3477 720-274-5700 303-873-9999 303-337-4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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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중앙연합감리교회 김한희세계선교센터 뉴라이프선교교회 덴버동산침례교회 덴버사랑의교회 덴버소망교회 덴버수정성결교회 덴버연합감리교회 덴버영락교회 덴버에덴교회 덴버제일감리교회 덴버제자교회 덴버주원교회 덴버중앙장로교회 덴버한인교회 덴버한인장로교회 덴버할렐루야교회 둘로스장로교회 러브랜드한인교회 로고스교회 미주에즈라성경통독원 믿음장로교회 벧엘교회 볼더아름다운교회 덴버한인북부장로교회 삼성장로교회 새문교회 생명나무교회 선교방송다리 세계선교교회 순복음한인교회 시온장로교회 실로암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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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팅 720-414-5600 303-877-3344 720-434-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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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의사/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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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태권도아카데미 올스타태권도 엘리트마샬아트아카데미 유에스태권도센터 이한원태권도(캐슬락) 월드태권도칼리지 송스엘리트마샬아트아카데미 정스엘리트마샬아트패밀리센타 JK united 태권도(김진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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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외과

프로리골프아카데미(이진기) 720-277-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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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자동차딜러(류지성) 303-845-0953 쿠니렉서스(잭정) 303-434-5313 케이디엠(KDM)오토모티브 303-993-8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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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기관/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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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화장품

303-617-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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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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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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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렉티비(오영일)

사진 박민숙포토스튜디오

예닮장로교회 503-927-9520 예수사랑장로교회 720-438-8248 오로라제일침례교회 303-921-1422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303-753-8823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덴버교회 303-915-6624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락키마운틴교회 303-601-4996 포트콜린스제일한인교회 970-223-4331 찬양의교회 303-693-4280 참빛교회 720-509-9112 큰사랑교회 720-272-6873 트리니티교회 720-324-3797 하베스트드림교회 303-995-0580 한인기독교회 303-777-6566 휄로쉽교회 720-625-8558 홍해선교회 303-669-1001

종교기관/천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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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성형외과 제프리김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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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렉티비(민창환)

빌딩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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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미산부인과

303-751-2567 303-751-2567 303-667-2778 303-588-4718

덴버중앙일보사 주간포커스 빛과소금뉴스 콜로라도타임즈

병원/산부인과 건우종합건축 거터전문업체 공간디자인건축 덴버루핑&거터 덴버한인건축협회 마이다스핸디맨서비스 미주건설 쌍둥이건축 시티디자인건축(김경) 씨티건축(이규만) HK건축 에이플러스디자인건축 엔도건축 탑종합건축회사 포레스트마루 프로핸디맨

303-367-0632 720-271-8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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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 보령한의원 303-755-1516 콜로라도김한의원 303-882-8867 효병원 303-770-4170 양한의원 303-758-1078 원한의원 303-210-5717

회계사 K2(김진국)CPA 김권태CPA

303-632-7589 303-337-7724 박명열,박희교합동공인회계사 303-337-7078 박준상CPA 720-215-1884 공상현세무사 303-731-7306 유태길CPA 303-338-0269 윤찬기CPA 303-755-1124 이경준CPA 303-337-0442 이승우CPA 720-592-0651 쟌공연방세무사 303-731-7306 지철공인회계사 303-819-7763 최덕상CPA 303-337-0075

휴대폰 스프린트(오로라하바나) 스프린트(오로라버클리) 스프린트(센테니얼) 스프린트(다운타운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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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없이 셰프 맘대로… 부위별 코스로 즐기는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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