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KoreaDaily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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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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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7일 화요일

제19기 민주평통 덴버협 자문위원 상견례

덴버 총기폭력 희생된 청소년 매년 7백여 명

‘평화의 씨앗, 번영의 꽃이 되다’

흑인 ₩라틴계 젊은층이 대다수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덴버협의회 소속 자문위원들이 지난 15일 임시총회를 겸한 상견례 시간을 가졌다.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덴버협의회(회장 국승구)가 지난 15일 오후 5시 30분 오로라 소재 중식당에서 자문위원 상견례를 겸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덴버 협의회의 자문위원은 남자 22명, 여자 23명 등 총 45명(차세대 13명 포함)으로 구성되었다. 지역별로 는 덴버 24명, 콜로라도 스프링스 13명, 유타 5명, 푸에블로 3명이 며, 최고령 위원은 84세, 최연소는 25세이다. 정주석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 번 상견례 및 임시총회에는 제19 기 위원들의 위촉 결과가 발표된 이후 덴버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첫 행사로 선임된 자문위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임시총회의 의제 는 임원구성, 사업계획발표, 회칙 개정, 회비 책정 건 등이었다. 18기에 이어 19기에도 덴버협 의회장으로 연임된 국승구 회장 은 개회사를 통해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는 헌법기관으로 대통 령의 직속 자문기관이다. 통일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고, 다양한 정 책을 건의하며. 국민의 지지를 바 탕으로 공감대가 형성되는 통일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에 그 목

적을 두고 있다. 이러한 국민적 염 원을 담은 평화통일의 길에 동참 하게 된 자문위원들을 환영한다” 면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시대 를 열어가는 일꾼으로 역할을 다 하자”라고 말했다. 또, 국 회장은 “지난 18기에 12명의 자문위원으 로 27번의 행사를 치렀다. 전세계 에서 가장 적은 자문위원 수라는 인적구조의 한계를 넘어 무사히 18기를 마쳤다는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벅차다. 그러나 19기에는 45명의 위원들이 위촉되어, 더욱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2년 후 에 19기 종무식에서는 대통령의 장 표창을 받는 협의회가 되는 것 이 목표다”라면서 포부를 밝혔다. 이날 제 19기 민주평통 덴버협 의회는 2019년 하반기부터 2021 년 중반기 까지의 사업계획을 상 세히 발표했다. 2019년 하반기는 11월 23일 19기 출범식 및 정기총 회를 시작으로, 한국전 참전용 사 보은회(11월30일), 세계청년위 원 컨퍼런스(12월6일-8일), 자문 위원 연수회, 2020년에는 신년 시 무식(1월)을 시작으로 미주한인 의 날(1월13)일, 천사포 발대식(1 월), 합동연수회(2월), 삼일절 기

념식(3월1일), 임시정부수립 기념 (4월11일), 대북통일강연회(5월), 리틀 평통위원 위촉(5월), 한국전 참전용사 보은행사(6월), 통일골 든벨(6월), 제67주년 정전기념일 (7월28일), 제75주년 광복절 기념 식(8월15일), 총회(9월), 통일 아카 데미/차세대 컨퍼런스(10월), 통 일장학생선발(11월), 2021년도에 는 시무식(1월), 미주 한인의 날(1 월13일), 통일기원 글짓기 대회(2 월), 이외에도 경로잔치, 골프대 회 등의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그리고, 제19기 덴버협은 16명 의 운영위원과 10개의 분과위원 회를 구성했다. 운영위원회는 회 장 국승구, 수석부회장 정기수, 부 회장 이승관/강경순, 행정간사 정 주석, 정무간사 김동현, 재무간사 이명희, 분과총괄위원장 조석산, 유타분회장 고경란, 상임고문 조 영석, 법률고문 송선경, 상임위원 김창일 등이다. 또한, 19기는 지역 협력분과, 국제교류분과, 종교분 과, 문화예술분과, 여성분과, 청년 차세대분과, 사회복지분과, 기획 홍보문과, 통일전략분과, 교육분 과 등 10개의 분과위를 구성해 활 동영역을 나누었다. 김지우 기자

덴버에서 매년 약 700여 명의 어린이, 청소년, 청년들이 총으 로 사망, 부상 또는 위협을 받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덴버 공중보건국(Denver Public Health/DPH)이 최근 공개한 관련 보고서는 총기 폭 력이 덴버에 사는 25세 미만의 젊은 층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 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이 보고서의 주요 골자는 다 음과 같다. ▲2012~2017년 총기 살인사건 으로 47명의 청소년이 사망했 으며, 이와는 별도로 같은 기간 총기를 사용해 자살한 청소년 은 27명에 달한다. ▲매년 총상으로 병원에서 치 료를 받는 청소년은 평균 69명 이다. ▲총상을 입고 병원 응급실로 후송되는 희생자들의 절반 가 까이는 25세 미만이다. 마이클 행콕 덴버시장은 보 도자료를 통해 “이 보고서의 내용은 충격적이며 받아들일 수가 없다. 총기 폭력은 우리의 도시와 국가, 그리고 우리 사회 의 영혼을 괴롭히고 있으며, 그

것이 우리의 아이들과 젊은이 들에게 영향을 미칠 때 우리 지 역사회와 가족들을 황폐화시 키기 때문에 더욱 큰 충격을 주 고 있다”고 말했다. 보도서에 따르면, 덴버에서 는 총기 폭력이 라티노와 흑인 젊은 층에게 불균형적으로 더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12년에 서 2017년 사이, 다른 인종 집 단보다 훨씬 더 많은 라틴계 젊은이들이 총에 맞아 죽었 다. 또한 흑인 청소년들이 총 기에 의해 살해되는 비율은 백 인 또래들보다 5배나 높았다. “특히 총기 폭력의 희생자인 젊은 층의 인종적 구성을 인구 차이와 비교해 보면 더욱 확연 한 차이를 볼 수 있다”고 보고 서는 덧붙였다. 보고서의 저자들은 젊은이 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초 등학교 시절부터 폭력 예방 교 육을 시작하며, 총기의 안전한 보관을 촉진하는 등 총기폭력 예방을 위한 몇 가지 해결책을 권고하고 있다. 발렌주엘라는 “아이들의 안전에 영향을 미치 는 요인은 가족과 함께 저녁을 얼마나 자주 먹는지, 혹은 그들 이 성인 롤 모델을 가지고 있는 지와 같이 비교적 간단할 수 있 다”면서 “총기폭력은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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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콜로라도

2019년 9월 17일 화요일

콜로라도 주 한인 노인회 … ‘넉넉한’ 한가위 추석 잔치 열어

콜로라도주한인노인회는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추석 잔치를 열었다. 사진은 축사를 전하는문홍석노인회장, 조기 선 전한인회장, 마이클송명예영사, 조석산 한인회장, 모리스파라다이스실버타운사장.(왼쪽부터)

추석 잔치 참가자들이 문홍석 한인 노인회장의 인사말이 끝나자 박수를 치 고 있다.

콜로라도 주 한인 노인회(회장 문 홍석)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30분 오로라 소재 파라다이스 실버타 운에서 한인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흥겨운 추석 잔치를 가졌 다. 이날 잔치에는 조기선 콜로라 도 주 전 한인회장, 마이클 송 콜로 라도 주 대한민국 명예영사, 김봉 전 콜로라도 주 한인 노인회 고문 등의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회 고문도 “동포사회를 위한 추석 잔치를 통해 향수를 달래고 위로를 받음으로서 새롭게 살아갈 힘을 얻 으리라 믿는다” 라고 강조했다. 참석한 노인들에게 쌀 한포대씩 을 선물한 모리스 파라다이스 실 버타운의 사장은 “한국의 아름다 운 추석명절 행사에 후원할 수 있 는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다.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지역 한인

조석산 콜로라도 주 한인회장 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손 창달 목사(덴버 제일감리교회 담 임)의 축복기도를 시작으로 지역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문홍석 콜로라도 주 한인 노인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미국 이민 생활이 힘들고 촉박한 시간이지 만 오늘만큼은 풍성하게 차오르 는 보름달처럼 가족 친지와 함께

웃음 가득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 란다라고 말했다. 조기선 콜로라도 주 전 한인회 장도 “고국을 떠나 있기에 친인척 이 함께하는 성묘와 차례를 할 수 없지만 송편과 햇과일을 나누는 정겨운 시간을 마련해 준 콜로라 도 주 한인 노인회에 감사드린다” 라고 전했다. 김봉전 콜로라도 주 한인 노인

행사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인회는 매해 고유명절 인 설날과 추석뿐 아니라 어버 이날에도 교민 어르신들을 모시 고 고국의 향수를 달래는 행사 를 진행하는 등 선행을 이어왔 다. 한인 노인회와 관련 문의는 720.490.2386으로 연락하면 된다. 윤성희 기자

세컨드 홈 어덜트 케어 센터 … “오늘만 같아라 신명나는 한가위 열어

농악대의 공연이 끝나자 여흥이 남은 어르신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어깨 춤을 추었다.

세컨드 홈 어덜트 케어센터(원장 Haneen Omar) 가 지난 13일 오 전 11시 센터 회원뿐 아니라 지역 어르들을 모두 초대해 신나고 풍 성한 추석잔치를 열었다. 넓은 하바나 파크몰 주차장은 행사를 참여한 인파들로 꽉 차 있었고, 행사장 입구부터 덴버 농악대의 장구와 꽹과리 소리가 한마당 잔

치의 흥을 알리며 어깨를 들썩이 게 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세컨드 홈 관계자는 “세컨드 홈 어덜트 케 어는 추석을 맞이하여 어르신들 께 대접하고 정성스럽게 섬기며 매 행사 때 마다 넉넉하고 남다 르게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무 엇보다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

세컨드홈 어덜트 케어센터 관계자들이정성스레한식을 준비하여 어르신들께대접하고있다.

습을 보니 마음이 기쁘다”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90세의 박모씨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다. 고향을 떠나 미국에서도 명절을 즐긴다 는 것에 행복하고 기분이 좋다” 라고 말했다.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잔치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외국인이 운영하는 센터라고

해서 규모가 작을 줄 알았는데, 한인 노인들이 이렇게 많이 모인 것은 처음 봤다. 푸짐한 음식과 즐거운 레크레이션 시간을 준비 해주어서 모처럼 즐겁고 신나는 추석을 보냈다고 말했다. 한편, 세컨드 홈 어덜트 케어 센터는 전문 간호사가 상시 근무 하여 회원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있으며, 홈케어뿐 아니라 레크레 이션 라인댄스, 영화관람, 요가, 볼링 등 데이케어도 상시 운영하 고 있어 메디케이드 수혜자들에 게 각광을 받아오고 있다. 센터 문의는 720.990.0922(한국어)로 하면 되고, 주소는 10730 E Iliff Ave. Aurora, CO 80014이다. 윤성희 기자


콜로라도

2019년 9월 17일 화요일

덴버시 에너지 세금 부과안 주민투표 부쳐진다

캠핑용 트레일러로 여성 치어 사망케 한

시민단체, 2020년주민투표에필요한서명확보

오로라거주40대남성에징역18년선고

덴버시 주민들 주도로 추진됐던 에너지 세금 부과 주민투표 발의안이 필요한 유 권자 서명수를 충족해 내년 주민투표에 부쳐지게 됐다. 덴버시민단체 ‘쾌활한 덴버’(Resilient Denver/RD)는 최근 2020년 11월 선거에 서 에너지세 부과안을 주민투표에 부치는 데 필요한 8천명의 유권자 서명을 확보했 다고 밝혔다. RD는 덴버시의회에서 유사 한 에너지세 법안이 발의됐다 철회된 이 후 주민투표에 부치기로 결정하고 그동안 주민투표 발의안에 필요한 유권자 서명 캠페인을 벌여왔다. RD가 추진하는 에너지세는 덴버시내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전기와 천연개스 사 용량에 따라 세금을 추가로 부과하는 내 용을 골자로 한다. 주요 내용은 ▲일반 주 거건물 소비자: 킬로와트 시간당 0.005달 러 추가 부과 ▲비즈니스 소비자: 킬로와 트 시간당 0.01달러 추가(해당 업종 평균 사용량의 절반을 초과하는 사용량에만 부과) ▲일반 주거건물 소비자: 천연개스

섬(therm) 당 0.04달러 추가 ▲비즈니스 소비자: 천연개스 섬(therm) 당 0.08달러 추가(해당 업종 평균 사용량의 절반을 초 과하는 사용량에만 부과) 등이다. 이 발의안은 4인 가족 기준 가구당 중간 소득(연 4만6,400달러)의 절반 또는 그 이 하인 가구는 면제대상이며, 재생 에너지 프로그램에 등록된 자선단체와 가구도 면제된다. RD측은 이번 에너지세 추가가 주민 투표를 통해 확정된다면 시행 첫 해에 약 4,700만 달러의 세수입이 추가될 것으로 추산했다. 이 추가 세수입은 녹색 환경 인 력 충원을 비롯해 건물 업그레이드 및 전 기 자동차 인프라 구축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에 사용되는 ‘기후 행동 기금’으로 활용될 것이다. 지난달 덴버 시의회 졸론 클락 의장은 RD의 발의안과 유사한 법안을 내년 주민 투표안으로 발의했으나 이 법안에는 일반 거주자들에 대한 세금인상 조항은 없었 다. 클락 의장은 이 법안 마저도 마이클 행 콕 덴버시정부측이 시간이 필요하며 타협 을 요청하자 발의법안을 철회했다. 하지만 시의회 차원의 주민투표 발의안은 여전히 추진될 수 있다. RD측도 자신들의 발의안 을 철회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이는 시의 회가 무엇을 제안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밝 혔다. 이은혜 기자

캠핑용 트레 일러(camper trailer)로 40 대 여성을 친 후 차 밑에 깔 린 여성을 끌 고 계속 운전 함으 로써 결 국 여성을 죽 게 한 오로라 거주 40대 남성에게 20년에 가까운 중형이 선고됐다. 아라파호카운티 법원은 최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오로라에 사는 여성 줄리엣 파 월-브라운(47)을 차량을 이용해 살인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헨리 와드웰(49.사진) 에게 징역 18년형을 선고했다. 오로라 경찰과 아라파호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견인트럭 운전자인 와드웰은 지난 해 8월 오로라시내 챔버스와 이스트 미시 시피 애비뉴 소재 타이어 가게 주차장에 서 뒤로 운전하다 세단 승용차를 들이받 은 후 그대로 트럭을 몰았다. 이 승용차에 타고 있던 파월-브라운을 비롯한 3명은 곧바로 와드웰의 트럭을 추격했다. 도주하던 와드웰은 승용차가 계속 따라 오자 이스트 멕시코 애비뉴에서 갓길에 차를 세웠다. 이에 뛰따라오던 승용차의 파월-브라운과 다른 1명이 와드웰의 트럭 으로 다가가 차를 들이받은 후 왜 도망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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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며 따지는 순간, 하드웰이 갑자기 견인 트럭을 유턴하면서 파월-브라운을 치었 으며 그녀가 견인트럭 뒤에 부착돼있던 트 레일러 밑에 깔려있는 상태에서 와드웰은 수블럭을 계속 트럭을 몰았다는 것이다. 와드웰은 사고직후 신고를 받은 경찰에 의 해 사우스 세이블 블러바드와 이스트 아 칸사 드라이브 인근에서 체포됐다. 아라파호 카운티 검찰에 의해 정식 기 소된 와드웰은, 이후 열린 재판에서 차량 이용 살인과 사고현장 무단이탈 등 2건의 중범혐의와 3건의 경범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을 받았으며, 1건의 중범 위협혐의에 대해서는 집행유예를 받았다. 파월-브라 운을 치기전에도 여러번의 적발로 운전면 허가 정지된 적이 있던 와드웰은 사고 당 시에도 운전면허증과 보험증서 없이 트럭 을 운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18지구 검찰 조지 브로흘러 검사장은 “여러 번 교통법규를 위반해 운전면허가 정지됐던 피고인은 법을 무시하고 또다시 무면허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원고를 치 어 사망케 했으며 뺑소니까지 더해 중형 을 받게 됐다 면서 “그러나 여러차례 중 범을 저지른 피고라도 양형규정에 따라 일정기간 복역을 한 후에는 가석방의 대 상이 된다. 중범자에 대한 가석방 조건을 현행보다 무겁게 하는 법개정이 필요하 다”고 아울러 지적했다. 이은혜 기자

현직 여성판사가 집행유예중 또 음주운전 적발 바카카운티 데브라 군켈 판사, 캔자스주서 체포

음주운전(DUI)혐의로 유죄를 받고 집행 유예중인 콜로라도주 60대 여성 판사가 타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또다시 적발

돼 가중처벌의 위기를 맞았다. 바카카운티 현직 판사인 데브라 군켈 (61, 사진)은 지난달 17일 캔자스주 시골지 역에서 운전하다 현지 경찰에 음주운전혐 의로 체포됐다. 문제는 군켈이 지난해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유죄선고를 받고 집 행유예 기간중에 또다시 적발됐다는 것이 라고 덴버 포스트지는 전했다. 그릴리카운티 쉐리프 소속 경찰관은 당 시 캔자스주 트리뷴 타운에서 군켈의 차 량을 적발했다. 당시 구켈은 차에 설치된 사전 음주측정장치를 사용하지 않고 과속 으로 운전했으며, 차안에서는 술병이 발견 됐다고 경찰 리포트에 적시돼 있다. 군켈은 캔자스와 오클라호마주에 걸쳐 있는 콜로라도주 남동부지역의 카운티에

서 시간제 판사로 재직하고 있다. 그녀는 지난 10월 프라우어스 카운티 법원에서 경범죄인 음주운전과 부주의한 운전 혐의 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것으로 법원 기록 에 나타나 있다. 캐롤 글로윈스키 담당판 사는 당시 군켈에게 2년의 집행유예형을 선고했는데, 이는 군켈이 그 기간 동안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르지 않고 다른 요건을 갖추지 않으면 이 선고를 기각할 수 있음 을 의미한다. 콜로라도주 법원의 롭 맥칼럼 대변인은 군켈의 캔자스 체포건을 인지하고 있으나 군켈 판사의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아직 어떤 결정도 내려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 다. 콜로라도 사법 규율위원회도 이번 사 건을 조사해 징계를 내리거나 정신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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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건강 상태에 대한 치료를 받도록 지 시할 수 있다. 규율위원회는 또 콜로라도 대법원이 군켈판사에 대해 징계, 해임 또 는 퇴임을 권고할 수도 있다. 지난 2018년, 카운티 유권자들은 판사 선거에서 한 달 전에 군켈이 음주운전으 로 유죄판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군켈 을 당선시켰었다. 선거 전 콜로라도 사법 행정평가국이 발간한 성과조사 보고서에 서는 형사사건에 대한 언급이 없어 군켈이 성과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켈이 판사직을 계속 수행할 수 있다 면, 유권자들은 그녀의 임기가 끝나는 2022년 선거에서 다시 투표를 통해 심판해 야 한다. 이은혜 기자


4 콜로라도

2019년 9월 17일 화요일

? ASK

미국에질문하기 사인위조방관했을때

딸아이가수차례인종비하발언들어

자동차회사에서세일즈를하고있습니다. A라는분이 B가구입할차라면서 B의모든 개인정보를 주더니, 차를 가져갈 때 B가 오지 않고 A가 와서 B의 사인을 대신하고 차를 인도한것이밝혀져 제가경찰에체포됐습니다.어떻게해야되나요?

12세된 저의 딸이 백인학생과 말다툼 중에 인종을 비하하는 발언을 수차례 듣고 화가 나서 울면서 집에 들어왔습니다. 이런 인종차별적인 언사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방법을설명해주시기바랍니다.

경찰이나 검찰에서 신종범죄로 많은 문제점이 발견되는 것 중 하나가 신분 도용입니다. 특히 컴퓨터로 인한 신분 도용은 가장 다루기 힘든 범죄 중의 하나입니다. 위의 상황으로 보아 A라는 사람이 B의 모든 신용정보를 도용 차를 구입 하려 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중요 한 것은 A가 B의 사인을 하도록 허용 한 자체가 상황이 어떻든 범죄를 묵인 혹은 도와준 것이라 생각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검찰에서 중범혐의를 두고 법 원에 기소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공범은 사전에 범죄모의에 동참하거나(나중에 실제 범죄에 가담하지 않았을지라도) 그 범죄 자체를 묵인하거나 동조했을 경우입니다. 위의 질문으로 보아 “A가 B의 정보를 도용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기 때문에 A와 사전에 공모했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그러나 A가 B의 sign을 하도록 방관하거나 막지 않은 것 자체는 범죄가 아니라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질문하신 분은 소위 범죄 의도가 발견되지 않으므로 A와 공범이 될 수는 없으나 사인 위조에 대한 방조한 자체 에 대해서는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의 사건에 대한 충분한 방어를 위해서 는 경찰문서(Police Report)와 본인의 정확한 사건에 대한 진술이 필요합니다.

지난 수십년동안에 미국 전역에서 는 다른 인종을 모욕하거나 혐오하 는 범죄가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 습니다. 이러한 것을 혐오범죄라고 합니다. 혐오범죄는 다른 종족, 이민 자, 종교, 다른 조상, 다른 나라, 성차 별 또는 동성애 문제에 대한 다른 견 해를 가지고 위에 해당하는 어떠한 사람에 대해서 어떤 범죄를 저지르는 것 입니다. 동양인이 단지 싫다는 이유로 동양인이 사는 집에 돌맹이를 던지는 행위, 어떤 동 성애자가 길거리에서 공격을 받는 경우, 어떤 이민자의 차에 페인트를 뿌리는 경우 등이 해당됩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범죄의 이유가 미움이나 편견이 근거가 되었을 경우에는 법에서는 처벌이 더 강화 될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떤 사람 이 무기를 가지고 범죄를 저질렀을때 무기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보다 더 처벌을 받는것과 같습니다. 혐오범죄로 인정될 경우에는 어른이나 미성년자 관계없이 처벌이 일반범죄보다 더 증가될 수 있으며, 가주법에서는 어떤 개인이 혐오범죄를 저질렀을 경우 피해자 에 의해 고소를 당할 수 있습니다. 고소를 당할 경우 다음과 같습니다. ▲피해자의 병원 비용 또는 사업체 또는 집의 고치는 비용, 피해자의 고통을 보상 해야 함, 벌금 2만5천달러.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타짜 : 원 아이드 잭> 개봉 AMC 아라파호 크로싱

한미장학재단 장학금 시상식

오로라 커뮤니티 칼리지 가을학기 ESL 접수 중

주간 포커스 어린이 동요대회 개최

9월20일 금요일

9월21일 더블트리호텔 오후 6시

9월25일~10월1일 접수

10월26일 토요일 오후 3시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 고 모인 타짜들이, 목 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 는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이 9월20일 AMC 아라파호 크로싱 16 극장에서 개봉한다. 예매 는 TAZZAmovie.com에서, 정보는 facebook. com/HitKmovie에서 확인하면 된다.

50년 전통의 모법적 비영리단체인 한미장학재 단의 중서부지역 장학금 시상식이 오는 9월21 일 더블트리 호텔에서 오후 6시에 열린다. 총 15명의 장학생에게 2천 불씩 수여할 예정이다. 후원 및 자세한 문의는 303.358.2900(윤찬기) 으로 하면 된다.

오로라 커뮤니티 칼리지는 9월25일부터 10월1 일까지 가을학기 ESL 강좌 접수를 받는다. 강 좌 기간은 10월5일부터 12월14일까지다. 수강 료는 180달러이고 18세 이상만 등록 가능하 다. 문의는 303.340.7079 또는 www.ccaurora. edu/esl로 하면 된다.

주간 포커스가 ‘제5회 콜로라도 어린이 동요 대회’를 개최한다. 만 4세 이상 13세 이하의 개 인 및 단체로 참가 가능하고 대상 $300, 금상 $200를 비롯해 참가자 전원에게 상품권을 증 정한다. 행사는 10월26일 토요일 오후 3시이며 관련 문의는 303.751.2567로 하면 된다.

뉴라이프 선교교회 조이 사역

제자교회 가을학기 교육프로그램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위한

주간 포커스 / 덴버 중앙일보 직원 모집 공고

주일예배 오전 10시 15분, 부모모임 매주 화요일

한국학교·어와나·늘푸른대학·마미앤드

후원 및 모금 행사 진행 중

기자 및 디자이너

뉴라이프 선교교회(담임목사 정대성)의 장 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Joy 주일예배’가 매 주 일요일 오전 10시 15분, ‘Joy 부모님들의 모 임’이 매월 둘째주 화요일엥 열린다. 주소는 1505 E lliff Ave. CO 80014이며, 관련 문의는 267.261.8907(변윤미)으로 하면 된다.

덴버제자교회(담임목사 박영기)는 가을학 기를 맞아 어와나(9.6~4.24 금), 늘푸른대학 (9.7~11.9 토), 마미앤드(9.4~11.13 수) 등의 교 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는 어와나 720.586.1475, 늘푸른대학 978.473.3711, 마미 앤드 720.627.9172.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은 한국전 에 참전한 한국군과 UN군 용사들에 대한 감 사와 추모를 새기는 기념비 건립을 위해 후원 및 모금을 받고 있다. 현재 건립위는 연방국세 청 501(c)3 규정에 의한 비영리단체로 공식 인 가를 받은 상태다. 문의는 303.87.1290이다.

주간 포커스와 미주 덴버 중앙일보사에서는 취재 기자, 디자이너 등 함께 일할 직원을 모 집하고 있다. 자유형식의 국문 이력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303.75.2567 혹은 koreadailydenver@gmail. com 으로 하면 된다.

9월 17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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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현주

광고 접수 720-217-2779 기사 제보 303-751-2567 E-메일 koreadailydenver@gmail.com 11000 E. Yale Ave. # 204 Aurora, CO 80014

9월 18일 (수)

9월 19일 (목)

9월 20일 (금)

9월 21일 (토)

9월 22일 (일)

9월 23일 (월)

덴버 날씨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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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종합

2019년 9월 1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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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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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6일 월요일

툭하면 불  자바시장 업소들 스트레스 최근 거의 매달 화재 발생 불안감에 재산 피해도 커 업소 주변 빈박스 등 제거 LA타운타운 자바시장의 잇단 화재 사건으로 한인 의류업체 관 계자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최근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 사건이 자주 발생해 적지 않은 재산피해를 내고 있기 때문이 다 지난 9일 새벽에도 원단 도 매업체 소유 창고형 건물에서 화 재가 발생했다 소방관 3명이 부 상을 입을 정도로 규모가 컸다 지난달 14일 새벽에도 한인 운 영 봉제재료 도매업소에서 불이 나 매장이 전소됐다다행히 인 명피해는 없었지만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7월에도 한인

아동복 전문업소가 전소되는 일 이 있었다 옆 가게에서 발생한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알려졌는 데 이전한지가 얼마 되지 않아 미처 화재보험에 가입하지 않았 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 했다 자바시장 한인들에 따르면 지 난해부터 화재사건 빈도가 잦아 지고 있다 한 달에 적어도 한 두 건은 발생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언론에 보도되는 것은 일부분이 라는 설명이다 한인 업주나 의류 업계 종사자들은 이 같은 화재 원 인에 대해 대부분 노숙자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 업소 관계자는 노숙자들 이 밤이나 새벽에 추위를 느끼면 주위에 널브러진 빈 박스에 불을 붙여 몸을 녹인다는 이야기를 많

2019년 7월 자바시장 한인 운영 아동복 전문업체 화재

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노숙자가 전 기제품을 사용하기 위해 불법으 로 가게에 설치된 전력선을 끌어 다 사용하는 과정에서 불꽃이 튀 어 화재가 일어나기도 하는 것으 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화재 현장 근처에는 노

숙자들이 집단으로 거주하거나 노숙자 행색의 용의자들이 도주 하는 모습이 CCTV에 잡히기도 했다 NBC방송의 최근 보도에 따 르면 노숙자에 의한 화재 사고는 2013년 104건에서 2017년 799건 으로 거의 8배 급증했고 2018년

에도 전년 대비 211%나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숙자 밀집지역 인근 한 업 소의 여성 매니저는 가뜩이나 매출 부진 등으로 분위기가 다 운된 상황인데 화재나 강도 등 사건사고까지 자주 발생하는 것 같아 출근하기 싫어질 때도 있 다며 퇴근하면서 오늘 밤도 무사히라고 기도까지 한다고 말했다 자바시장에 근무하는 한 경비 원은 화재사건의 경우 대부분 원인 규명이 어렵거나 범인 검거 도 쉽지 않다며 업소 주변을 둘러보고 빈 박스들은 치우는 등 화재사건 예방이 현재로선 최 선이라고 조언했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타운 인근에 또 60유닛 아파트 제퍼슨+크렌셔 LA한인타운 인근 크렌셔 불러 바드 서남쪽 지역에 60유닛 규모 의 주상복합 아파트가 개발된다 온라인 부동산매체 어바나이 즈LA에 따르면 웨스트애덤스 지역(3702-3716 W Jefferson Bl)의 자동차 수리점과 2개의 소형 상가건물 자리에 주상복합 아파트 건물을 짓겠다는 개발안 이 LA시에 제출됐다 개발안은 4층 높이 건물에 60

유닛(6유닛은 저소득층용) 아파 트로 구성되며 1층에 5900스퀘 어피트 면적의 상가 공간이 마련 된다 역세권주거지개발 활성화 프로그램인 TOC를 통해 개발안 이 제출됐다 개발업체는 브랜 마크(Branmark) 그룹이다 개발부지는 제퍼슨과 크렌셔 불러바드가 만나는 교차로 서쪽 에 위치한다 이 지역에는 최근 5층 높이 49유닛 규모의 저소득 층용 주택이 완공됐다 김병일 기자

포드 익스플로러 SUV 리콜 2017년형 34만대

포드가 자사 SUV 모델 익스플 로러 약 34만대를 리콜한다 리콜 대상은 2017년형으로 미 국 내 31만1907대 캐나다 2만 3380대 멕시코 3045대를 포함 모두 33만8332대다 이들 차량의 제조연월일은 2016년 2월 13일부터 2017년 10 월 25일까지로 알려졌다 포드 측은 리콜 이유에 대해 자동조절식 좌석(파워시트)를 장착한 해당 차량이 의자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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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가장자리가 너무 날카로워 부 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포드는 고객들이 앞좌석과 센 터 콘솔 사이에 위치한 뾰족한 모 서리로 인해 부상 위험이 있다 며 이 문제와 관련한 손 부상이 모두 31건 보고됐다고 밝혔다 포드 측은 이에 따라 해당 차 량 운전자는 수리가 완료될 때까 지 주의하고 의자 프레임 가장자 리에 손을 대는 것을 삼가라고 당부했다 문의:(800) 392-3673

아주투어 모두투어 여행박람회 감사장 US아주투어(대표 박평식)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모두투어 여행박람회 행사에 참석해 미주 전시관을 운영하고 주최 측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헨리 박 US아주투 어 총괄이사(가운데)가 행사 관계자들과 함께 미주 전시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US아주투어 제공]

한국 거주자 826명 거액 미국 금융계좌 5억원 이상 예금 등 포함 한국 거주자로 미국에 5억 원이 넘는 금융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 826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국세청은 미국에 5억 원 을 초과하는 금융계좌가 있다고 신고한 한국인과 재외국민 외 국인(한국 거주자 분류)은 총 826명이며 이들의 신고금액 총 액은 2조6879억 원(약 23억 달 러)에 달한다고 11일(한국 시 간) 밝혔다

1인당 평균 33억 원(약 277만 달러) 규모다 올해 신고 금액 기준이 10억 원에서 5억 원으로 낮아지면서 신고자 수가 전년 대비 916%나 급증했다 하지만 신고 액수는 1166억 원(4%)정도 줄었다 개인의 경우 신고자 숫자 기 준으로 미국에 이어 중국(165 명) 홍콩(146명) 싱가포르(95 명) 일본(77명) 순으로 많았 다 신고액 기준으로는 미국 일 본(1조794억 원) 싱가포르 (7358억 원) 홍콩(5978억 원)

중국(2767억 원) 순이었다 지난해 한국 정부는 한국 거주 자와 내국법인 중 해외금융계좌 의 잔액 합계가 매달 말일 중 하 루라도 5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 다음해 6월 관할세무서에 신고 하도록 해외금융계좌신고제도 를 개정해서 시행하고 있다 신고 대상 금융계좌는 금융 거 래 목적으로 해외금융회사에 개 설한 현금 주식 채권 집합투 자증권 보험상품 등의 계좌를 말한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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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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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관련 모든 상담 환영 차량 구입 및 폐차 상담 /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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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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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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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2500억불 관세율 인상 2주 연기 10월15일부터 30% 적용 중국은 미국산 일부 면제 무역협상에 긍정적 신호 내달 미중 무역협상을 앞두고 중국이 일부 미국산 제품의 추 가관세 부과를 면제하기로 하 자 미국도 중국산 수입품 2500억 달러어치에 예정된 관 세율 인상조치를 연기하기로 했다 비록 한시적 조치이긴 하지 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유화 제스처에 적극적 으로 화답한 것이어서 내달 워 싱턴에서 재개될 무역협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주목 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1 일 트위터 계정에서 우리는 선 의의 제스처로서 2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상품에 대한 관세 인상을 10월 1일에서 10 월 15일로 옮기기로 합의했다 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결정 이 류허 중국 부총리의 요청과 중국이 건국 70주년 국경절(10 월1일)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 에 기인한 것이라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애초 미 행정부는 2500억 달 러어치의 중국산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하던 것을 내 달 1일부터 30%로 5%포인트 인상할 방침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중국 정부가 일부 미국산 제품 에 대해 추가관세 부과를 면제 한 것도 크게 환영했다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 는 이날 사료용 유청 농약 윤 활유 등 16가지 미국산 품목을 지난해 7월 부과한 25% 추가 관세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발 표했다 이번 관세 면제는 오는 17일부터 내년 9월 16일까지 시행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 정부의 발 표에 대해 큰 조치(big move)라고 평가했다 미중은 내달 초 워싱턴에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 부(USTR) 대표 스티븐 므누 신 재무장관과 류허 부총리를 대표로 하는 고위급 무역협상 을 재개한다 만약 무역협상이 신속히 타 결된다면 15일로 연기하기로 한 미국의 관세율 인상 조치가 시행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고 미 언론은 내다봤다 미국과 중국은 예고한 대로 지난 1일 상대국 제품에 추가관 세를 부과해 무역전쟁의 골은 한층 깊어졌다 미국이 3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제품에 9월 1일과 12월 15 일 두 차례에 걸쳐 10% 관세 를 부과하기로 하자 중국은 750억 달러 규모의 미국 제품에 9월 1일부터 보복관세를 매겼 다 그러자 미국은 추가관세율 을 10%에서 15%로 올리며 보 복을 가했다 그러나 무역협상을 앞두고 미중에서 유화적인 손길을 앞다퉈 내밀면서 양국의 무역 갈등이 완화할지에 관심이 쏠 린다

구글 프랑스 정부에 11억 달러 납부키로 조세회피 혐의 조세 회피 혐의를 받고 있는 구 글이 결국 프랑스 정부에 10억 유로(약 11억 달러)를 내기로 합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2 일 보도했다 합의금 중 5억 유로(약 5억 5000만 달러)는 벌금이며 나 머지는 추가 세금이다 구글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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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이번 합의로 프랑스 정부와 수년간 벌여온 이견이 일단락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글은 유럽에서 파리와 런 던 등 여러 유럽 도시에 지사를 운영하면서 본부는 법인세율이 낮은 아일랜드 더블린에 두고 있다 구글은 더블린에 있는 직 원이 모든 매출 관련 계약을 마 무리하면서 다른 나라에서 내 야 할 세금을 줄여왔다

미국 정부는 10월1일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중국산 수입품 2500억 달러어치에 대한 관세율 인상조치를 10월15일로 2 주간 연기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내달 미중 무역협상 재개를 앞두고 긍정적 신호로 보고 있다 [AP]

미중 무역협상 스몰딜부터? 중간합의투트랙 방안 거론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장 기화 양상을 보이면서 핵심 현 안들을 일괄타결하는 빅딜보 다는 중간단계의 스몰딜이 부각하는 양상이다 스몰딜을 통해 무역협상의 동력을 이어가는 동시에 글로 벌 경제에 상당한 부담을 가하 는 미중 무역전쟁의 불확실성 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 일 중국이 국가안보 이슈를 제 외한 무역 문제로만 미중 협상 의 의제를 좁히려고 하고 있다 면서 협상 교착상태에서 벗어

나겠다는 취지라고 전했다 WSJ은 관계자를 인용해 중 국이 고위급 협상에서 투트랙 접근을 원하고 있다면서 류 허 중국 부총리가 무역이슈를 주도하고 다른 협상팀이 지정 학적 이슈들을 다루는 방안이 라고 설명했다 홍콩 사태 미국의 대만 무기 판매 등을 협상 테이블에서 제 외하고 무역에만 초점을 맞추 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중국은 미국산 농 산물을 추가 구입하고 미국 기 업의 중국시장 접근성을 확대 하면서 지식재산권 보호조치를 강화하는 방안을 준비 중인 것

미국 50년 만기 국채 발행 검토 정부 부채 급증에 대응 분석 미국 정부가 초장기물인 50년 만기 미국 국채 발행을 적극 검 토하고 있다고 스티븐 므누신(사 진) 재무장관이 12일 밝혔다 현재 미국 국채는 30년물이 최장기물이다 므누신 장관은 이날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내년께 50년 만기 국채를 발행하는 방

안을 매우 진 지하게 고려 하고 있다면 서 초장기 채권으로 시 장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초장기 국채는 미 국의 차입 여력을 확대하는 좋 은 방안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고 덧붙였다

으로 알려졌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가 무역-안보 투트랙 접근법 을 수용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 고 WSJ은 분석했다 그동안 트럼프 행정부는 무 역과 안보 이슈를 연계하는 전 략을 취해왔다 미국이 국가안 보 침해를 이유로 제재에 들어 간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이슈가 대표적이다 어디까지를 무역이슈로 분 류할지도 미중 의견차가 있을 수 있는 부분이다 트럼프 행 정부 내부 기류도 잠정적인 합 의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알려 졌다

연방정부의 부채가 빠르게 불어나면서 상환 부담이 커지 는 만큼 초장기물을 발행해 대 응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가 역사적으로 낮은 상황에서 저금리로 장기자금을 차입하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해 석했다 므누신 장관은 미중 무역 협 상과 관련해선 중국이 선의 를 갖고 협상에 나설 것으로 조 심스럽게 낙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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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7일 화요일 2019년 9월 16일 월요일

600만불 ‘황금변기’ 영국 처칠 생가서 도난 블레넘궁에 전시됐다가 사라져 경찰, 66세 남성 체포해 조사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의 생가 인 영국 블레넘궁에 전시됐던 480 만 파운드(약 600만 달러) 상당의 예술작품 ‘황금 변기’가 14일(현지 시간) 도난당했다고 dpa 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7분 께 처칠 전 총리가 태어난 옥스퍼드 셔의 블레넘궁에 설치됐던 황금 변 기가 도난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

수됐다. 절도범들은 4시 50분께 범행 현장 을 떠난 것으로 파악됐다. 신속하게 수사 를 진행한 경찰은 절도 사건과 관련해 66세 남성 1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아직 황금 변 기는 회수되지 못한 상태다. 앞서 지 난 12일부터 이탈리아 출신 예술가 인 마우리치오 카텔란은 블레넘궁 에서 ‘승리는 선택사항이 아니다’라 는 주제로 전시회를 열었다. ‘아메리카’라는 이름을 가진 황금 변기는 카텔란의 대표작으로 지나친 부(富)에 대한 조롱을 담은 풍자성

블레넘궁에설치된황금변기의모습. AP

이 강한 작품이다. 18K 황금으로 만들어진 황금 변 기의 가치는 480만 파운드(약 600만 달러)에 달한다고 dpa는 전했다.

처칠이 태어난 바로 옆방에 설치된 황금 변기는 전시회 관람객 누구나 가 실제로 이용할 수 있게끔 만들어 졌다. 실제 절도범이 황금 변기를 훔 쳐 가는 과정에서 작품에 연결된 배 관이 파손돼 물난리가 나기도 했다 고 경찰은 밝혔다. 블레넘궁은 전시회가 열리고 이 틀 만에 절도 사건이 일어난 데 대해 ‘큰 수치’(a great shame)라며 당황 스러워했다. 블레넘궁은 “보기 드문 사건으로 인해 슬프지만 다친 사람이 없는 것 은 다행”이라며 경찰 수사에 협조하

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메리카’라는 이름의 황금 변기 는 2016년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 서 처음 전시됐다. 당시 구겐하임 미 술관이 소장한 반 고흐의 그림을 임 대하고 싶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 령에게 미술관이 대체품으로 제안 한 작품이기도 하다. 황금 변기는 내달 27일까지 블레 넘궁에서 전시될 예정이었다. 블레넘궁은 “궁전에 여전히 많은 매혹적인 보물들이 있다”면서 “일 요일에 전시는 다시 정상화될 것”이 라고 말했다.

4년간 도로변서 기다리더니  태국 반려견 주인과 극적 재회 주민 “데려가도 다시 나와 기다려”  소셜미디어 보고 주인이 연락 태국의 한 반려견이 4년간이나 도로 변에서 애타게 기다리던 주인을 네 티즌과 소셜 미디어의 도움으로 극 적으로 만났다고 언론이 전했다. 14일 일간 내우나와 온라인 매체 아시아 원 등에 따르면 ‘본본’이라 는 이름을 가진 이 반려견의 사연은 최근 태국 네티즌 아누칫 운차렌이 올린 페이스북 포스트를 통해 알려 졌다. 아누칫은 반려견 한 마리가 콘깬 주 콘깬과 우돈타니주 사앗을 잇는 도로변에 있는 것을 보고 주인에게 버려졌다고 생각했지만, 어느 날 한 여성이 먹이를 주는 것을 보고 사연 이 궁금했다. 이 여성은 아누칫에게 이 반려견

이 지난 4년간 같은 도로변에서 누군 가를 기다려왔다고 전했다. 그녀는 이 개가 앙상해지고 피부 병을 앓자 자신의 집에 데려오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며칠 만에 집을 나 간 뒤 같은 장소에서 누군가를 기다 렸다는 얘기도 덧붙였다. 자신의 집에 들어오는 것을 거부하 자 어쩔 수 없이 이 여성은 이 반려견 에게 먹을 것을 가져다줄 수밖에 없 었고, 자신이 바빠서 가지 못하는 경 우에는 가족이 대신 먹이를 준 것으 로 알려졌다. 마을 사람들도 하염없이 누군가를 기다리는 이 반려견에게 먹이를 주 는 데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누칫은 안타까운 사연을 자신의

4년간도로변서기다린주인과극적재회한‘본본’.

페이스북에 올렸고, 네티즌들은 이 개가 주인과 재회할 수 있도록 사연 을 퍼다 나르며 소셜미디어에서 공 유했다.

‘백기’  인도군이 영상 공개

파키스탄 군인들이 ‘백기’를 든 채 동료들의 시신을 수습하는 모 습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됐다. 인도군은 14일(현지시간) 파키 스탄군의 이러한 행동이 담긴 1분 47초짜리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이코노믹타임스 등 현지언론이 보 도했다.

네티즌들의 정성이 통했는지, 며 칠 후 자신이 이 반려견의 주인이라 고 주장한 한 남성이 아누칫에 연락 을 해왔다.

인재 잡기 위해 대출금 갚아주는 ‘통 큰 사장님’

파키스탄軍, 동료 시신수습 위해

파키스탄군이‘백기’들고시신수습하는장면.

일간내우나캡처

직장 내 우수 사원을 놓치지 않기 위 해 학비 대출을 대신 갚아주는 기업 가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인 말레이 메일(malaymail)은 최근 벡터 인 포테크(Vector Infotech)의 히딩 신(Hii Ding Sin) 회장이 파격적인 전략으로 인재들을 사로잡고 있다 고 전했다. 바로 PTPTN(National Higher Education Fund Corporation)이라 불리는 고등교육 대출자금을 인센티 브로 제공한 것이다. PTPTN는 말레 이시아 교육부 산하 고등교육을 원하 는 학생들에게 학비를 대출해주는 기 관이다. 히딩신 회장은 탁월한 실력을 지 닌 직원이 경쟁사로 이직하는 것을 원치 않아 이처럼 파격적인 제안을

NDTV

지난 10일 파키스탄과 인도의 정전 통제선(LoC) 구역에서 파키 스탄 군인 세포이 굴람 라솔이 인 도군의 총에 사살됐다. 그의 시신 을 수습하려다가 또 다른 파키스 탄 군인 1명도 사살됐다. 백기를 확인한 인도군은 파키스 탄군 공격을 하지 않았다.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고향 시부(Sibu)의 UCTS(University College of Technology Sarawak) 에서 인턴 학생들을 찾던 중 이 같은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한다. 우수 학생들을 인턴으로 채용한 뒤 인턴 십을 마치면 회사 측은 채용을 제안 한다. 이후 상사의 피드백 결과에 따 라 학비 대출을 제공하는 것이다. 하지만 모든 직원에게 해당되는 것 은 아니다. 오직 그만한 가치를 실력 으로 입증해야 한다. 히딩신 회장은 부서장에게 훌륭한 인재를 선출해 낼 것을 당부해, 이미 3명의 우수 인 재들에게 대출금을 제공했다. 올해 회사 자금 계획에는 또 다른 12명의 인재에게 대출금을 제공할 방침으 로 알려졌다. 더욱이 학비 대출금을 받은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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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king Power Fit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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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보내는 선물과 같다”면서 “이외 EPF(Employees Provident Fun, 근로자공제기금)와 Socso(고용상 해보험) 등도 제공함으로써 직원들 의 재정을 돕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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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군은 이후 수차례 시신 수습을 시도했으나 여의치 않자 13일 ‘백기’를 들고 목숨을 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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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고 해서 반드 시 이 회사에 남 아야 하 는 것은 아니다. 자유롭게 이직을 선택할 수도 있다. 히딩신 회장은 “이는 마치 회사가 그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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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가족이 4년 전 ‘본본’이라 는 이름의 반려견을 잃어버렸는데, 페이스북 포스트 속의 개와 생김새 가 똑같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함께 차를 타고 친척 집에 가던 중 본본이 없어졌는데, 아 마도 차에서 뛰어내린 것 같았다면 서 당시 지나온 길을 되돌아가며 반 려견을 찾았지만 허사였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때문에 이 남성은 가족 모두 본본이 죽었을 것으로만 생각 했다고 털어놨다. 이 남성이 4년 만에 찾아갔을 때 본본은 처음에는 같이 가려고 하지 않았지만, 꼬리는 흥분된 상태로 흔 들고 있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본본은 이내 지난 9일 4년간 기다 린 주인과 함께 자신의 집으로 돌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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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2019년 9월 17일 화요일

독자 마당

캘리포니아 한글날 가주 의회에서 해외 최초로 한글날 이 제정됐다 특정 소수계 언어 기 념일을 제정하여 기념하는 것은 우 리 모두의 기쁨이며 쾌거라 아니할 수 없다 1975년 LA방문시 디즈니랜드 를 방문 한 적이 있었다 광고 선 전 안내문 모두가 한글로 표시된 것 은 하나도 찾아 볼 수 없었다 그 후 5년 뒤 1980년 LA로 이민을 왔다 초등학교 4학년 1학년 아들과 딸은 학교에선 영어 집에선 한국어를 사 용했다 아이들에게 한국어를 가르 치기 위해 집에서는 끈질기게 한국 말을 사용하였다 지금은 그 아이들이 성장하여 주 류 사회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 지금 생각하면 비록 내 영어 실력 은 장족의 발전은 못했다 하더라도 미력 하나마 아이들에게는 세계속 에서 한글을 가르치는데 다소나마 공헌하지 않았나 자부심을 갖는 다 오래전 이야기다 출근길 110번 프리웨이를 타고 LA다운타운에 들어서면 LA의 상징인 스테이플 스 센터가 자리 잡고 있다 그곳에 부착한 광고판에 희영이라고 쓰 인 네온사인 광고를 보았다 어 라 저기에 희영이 무슨 말이야 저건 분명 환영을 잘못 기재했을 거야라고 생각했다 그 광고는 이 후 한 달 이상 그대로 붙어 있었다 할아버지 품에 안겨 장난하던 손 자 녀석들도 영어와 한국말을 잘한 다 이것이 바로 한글의 국제화가 아니겠는가 한글의 세계화로 병원에를 가도 한국어로 통역을 해주고 보험사 에도 한국어 담당 및 각종 한글로 된 유인물들이 쏟아져 나오고 전 화 회사 등 어디서나 한국어 담당 자가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것이 한글의 세계화로 나가는 길이 아니겠는가 결의안을 상정 한 하원의원들과 서명운동을 벌인 한인단체장들 그리고 한글교육 관 계자들께 감사 드린다 국제화 흐 름에 한글도 같이 흘러가려는 노력 과 지혜를 갖추어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국제경쟁 시대에 한국인 의 활동 무대가 더 넓혀질 것이다 백인호송강문화선양회 미주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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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6일 월요일

부자 26명빈곤층 38억 명

매년 초에 찾아 보는 보고서가 있다 76년 동안 100여 개 나라에서 가난 극복을 목적 으로 지원활동을 펼치는 옥스팜이 발표하 는 불평등 연례 보고서다 2019년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부자 26명의 자산이 빈곤층 38억 명의 자산과 같다는 것이다 더욱이 금융위기 후 10년 동안 억만장자는 두 배나 늘었고 이들이 지난해 벌어들인 소득은 9000억 달러나 됐 다 매일 25억 달러의 부를 축적한 셈이 다 이를 지난해 가구당 중간 소득인 6만 3170달러로 나눠봤다 3957575이라는 숫자가 나왔다 의미는 약 3만9576배나 되 고 이는 다시 3만9576년 간 일 해야만 벌 수 있는 돈을 이들은 하루 만에 주머니에 넣은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부의 편중도가 심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소수의 수퍼스타(시장에 서 1위 위치인) 기업이 모든 부를 거머쥐 는 현상을 승자 독식(Winner takes all) 이라고 한다 전세계 경제가 디지털 경제 로 전환되면서 승자 독식사회가 굳혀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경제학자 로버트 프랭크 코넬대 교수는 저 서 승자 독식사회를 통해 신자유주의와 기술발전 세계화가 전세계 상위 1%가 99%의 부를 독식할 수 있게 한 원인이라 고 설명했다

중앙 칼럼

진성철 경제부 차장

이 승자 독식은 정보통신(IT)과 디지털 기술 발달로 인해서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시장지배 기업에 더 몰 리는 성향이 있어 승자들의 부의 편중현상 은 더 나빠진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보면 인터넷쇼핑은 아마존이 검색엔진은 구글이 동영상 관련은 유튜 브 소셜미디어는 인스타그램을 소유한 페이스북이 독점적으로 지배하면서 이들 창업자들은 상상할 수도 없는 부를 갖게 됐다 로봇공학과 인공지능 등의 디지털 기술 자체가 자본 편향적인데다 IT기술에 의한 정보격차가 곧 소득격차로 이어지게 됐다 따라서 소득 불평등 개선은커녕 악화하고 있다는 경제학자들의 진단이다 그럼 디지털 경제하에서 승자 독식사회 를 개선할 방법은 무엇인가 프랭크 교수는 그에 대한 답으로 조세 정책이 우월한 지위를 선점하기 위한 기

업과 부자들의 무한경쟁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누진세를 도입 해 교육과 사회간접자본을 확충하고 공 공재에 투자하는 게 유일한 해법이라는 것이다 옥스팜 역시 개인의 부가 아닌 공익 증 대를 위해서 공정한 조세 정책을 불평등 해소 방안으로 꼽았다 이 조세 정책을 통 해 보편적 공공서비스와 사회보장을 제공 하면 부 축적을 저해하는 기회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다 그러면 부유층과 빈곤층 의 격차를 좁힐 수 있다는 논리다 달리아 마륀 독일 뮌헨대 교수는 G 20 가 글로벌 반독점법을 만들어 글로벌 기업 의 승자 독식 확대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 했다 세계화 시대에서 각 산업 분야에서 규모가 제일 크고 생산성이 가장 우수한 기업이 시장을 지배하게 된다 이를 따라 가지 못하는 다수의 소규모 기업은 퇴출당 하기 마련이다 둘 다 어렵고 이상적인 처방이다 그러 나 분명한 점은 이젠 승자 독식을 더는 좌 시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G 20를 넘어 서 세계 각국이 연합체를 구축해서 승자 독식 확대 저지와 함께 부의 재분배와 공 정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대책을 수립 하고 이행한다면 부의 불평등은 서서히 개 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새 생명이 왔다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 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한 동안 서울 광화문 글 판에 붙여져 오랫동 안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정현종 시인의 방문객이란 시의 일부다 나와 이런저런 관계를 맺고 살아가고 있는 사람 들과의 인연에 대한 소중함 그들을 진정 한 사랑으로 대하는 것이 최고의 가치임을 일깨워 주는 의미심장한 시 구절이 아닌가 싶다 방문객 한 사람이 오는 것도 이 정도인 데 새 생명이 찾아오는 거룩하고 성스러 운 순간을 시인은 어떻게 표현할지 궁금 해진다 얼마 전 나에게 방문객이 오는 것보다 천배 만배 더 어마어마한 일이 일어났다 새 생명이 찾아 온 것이다 2년 전 결혼 한 큰딸이 작년 말 아기를 가졌고 드디어 사 랑스럽고 귀한 우리 손녀(외손녀)가 세상 과 마주하며 첫 울음을 터트렸다 내가 할 아버지가 된 것이다 그저 산모와 아기가 건강하기만 바랄 뿐 할아버지가 된다는 사실이 실감이 나 지 않다가 새 생명을 마주한 첫 순간은 감 격스럽기 그지없다 갓 태어난 신생아인데

이 아침에

송훈 수필가

도 이목구비가 또렷하고 까만 머리카락이 꽤 자라 있는 게 신기할 따름이다 내 딸이 딸 을 낳았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다가 잠든 아기의 옆모습을 보니 문득 오래전 큰딸이 태어났던 순간들이 오버랩되며 마치 그날의 데자뷔 같은 모습에 흠칫 놀란다 80년대 중반 고도성장시대에 젊은 날을 보낸 우리는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질 시간 도 없고 정신도 없이 살았다 별 보고 출 근해서 한밤중에 집에 들어오던 시절이라 육아는 아내와 장모님이 전담해서 맡았던 탓이다 지나 놓고 보면 우린 두 딸을 참 쉽게 키운 것 같다 이런 말 하면 집 사람 은 펄쩍 뛸 것이다 애 둘을 키우며 제대로 식탁에 앉아 느 긋하게 밥 먹고 커피 한잔 마셔 보는 게 소 원이었을 정도로 힘들었다는데 난 왜 별로

기억이 없는지 아리송하다 너무 오래된 일이기도 하고 자기 유리한 쪽으로만 기억 하고 싶은 인간의 본성 때문이 아닐까 싶 다 사위 직장 때문에 해외에서 살고 있는 큰딸은 출산 때문에 세 달 전 친정집인 이 곳으로 왔고 사위도 두 달간 휴가를 내고 출산 열흘 전 합류했다 둘째 딸하고 세 식 구만 살던 집에 세 명이 늘어나 여섯 식구 가 됐다 반려견 나리까지 하면 일곱 식구 다 강아지 때문에 이래저래 잠시 소란스 러울 뿐 세상 조용하던 집이 북적거린다 새벽에 2층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들린 다 삼십 년 만에 집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나는 것이다 귀한 새 생명이 왔다는 어마 어마한 사실을 실감한다 환갑 지난 지 정확히 1년 만에 손녀를 봤 으니 요즘 추세로는 그리 늦은 편은 아닌 거 같다 누군가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 될지도 모르겠다 나도 누군가에게 부러움 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게 약간은 신기하 다 좀 더 오래 그 기분을 느끼고 싶다 손주 자랑할 때는 돈 내고 해야 한다는 데 앞으로 여기저기 가서 손녀 자랑하려면 돈 많이 들게 생겼다 그래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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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경제종합

2

2019년 9월 17일 화요일

종합

Biz 브리프

2019년 9월 13일 금요일

차 한 대 굴리려면 연평균 9000불 들어

재정적자 1조 달러 돌파 연방정부의 재정적자가 7 년 만에 1조 달러를 돌파했 다고 월스트리트저널 (WSJ)이 12일 전했다 재무부에 따르면 2019회 계연도가 시작된 지난해 10 월부터 지난달까지 11개월 간 재정적자는 전년 동기대 비 19% 증가한 1조7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연방정부 재정적자가 1조 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12년 이후로 처음이다 세출은 약 4조1000억 달 러 세입은 약 3조1000억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물가 상승세 둔화 노동부는 지난 8월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전달보 다 01% 상승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6월 01%에 그 쳤던 인플레이션이 7월 0 3%로 오르면서 반짝 강 세를 보였다가 다시 둔화 한 흐름이다 에너지 가격이 하락하면 서 인플레이션 압력을 떨어 뜨렸다 작년 8월과 비교하 면 17% 올랐다 근원 소비자물가는 전달 보다 03% 올랐다 근원 물가는 변동성이 높은 에너 지식품을 제외한 것으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가 가장 주목하는 물가 지 표로 꼽힌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감소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줄었다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 업수당 청구 건수가 20만 4000건으로 전주에 비해 1 만5000건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의 전망치(21만5000건)를 밑 도는 수준이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줄 었다는 것은 그만큼 고용 사 정이 개선됐다는 의미다 변동성이 적은 4주 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 2500건으로 역시 전주에 비해 4250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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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값금융비용 상승 탓 픽업트럭 가장 고비용 중고 전기차 가장 저렴 자동차 가격과 금융비용 상승 등 의 영향으로 연평균 차량 유지비 가 9000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 대를 기록했다 12일 발표된 전국자동차협회 (AAA)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새 차 기준으로 올해 연평균 차 량 유지비는 지난해 8849달러보 다 49% 늘어난 9282달러 월 평균 77350달러로 나타났다 AAA는 연간 1만5000마일을 주행한 경우를 대상으로 조사했 고 전체 유지비에는 차량 구입에 필요한 금융비용과 개스비 정 비비 감가상각과 보험료 등이 모두 포함됐다 차종 별 연평균 유지비는 소형 세단 7114달러 하이브리드 7736달러 전기차 8320달러 소 형 SUV 8934달러 중형 세단

차 가격 상승과 금융비용 증가로 새 차의 연평균 유지비용이 9000달러를 넘 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AP]

8643달러 중형 SUV 1만265달 러 대형 세단 1만403달러 픽업 트럭 1만839달러 등으로 소형 세 단과 픽업 트럭은 3700달러 가량 차이를 보였다 지난해와 비교해 가장 크게 달 라진 점은 새 차 구입에 드는 금 융비용이 24%나 늘어난 것으로 차 값 이외 대출이자 명목으로 쓴 금액이 지난해 744달러에서 올해 920달러로 늘었다 AAA의 마이크 캘킨스 애널리 스트는 값비싼 SUV와 픽업 트럭

등이 인기를 끌고 대출 기간이 길 어지면서 차량 구입에 드는 금융비 용이 늘었다며 특히 픽업 트럭은 요즘 한층 커져 유지비가 가장 비 싼 모델이 됐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달 기준 오토론 평균 금리는 58%로 변동이 없었지 만 판매된 새 차의 평균 가격은 3만2590달러로 52% 올랐고 대 출 기간은 686개월에서 696개 월로 길어졌다 또 올해 팔린 새 차 10대 중 7대가 SUV와 픽업 트럭일 정도로 대세를 보였다

고 올라오고 있다는 게 업계 리 서치업체 테크노믹스 레스토랑 비즈니스 측의 분석이다 업체 가 매출액 기준으로 발표한 2018년 푸드체인 톱500을 보 면 맥도널드의 매출이 38억5000

서비스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 바 있다 월마트의 식료품 배달 서비 스를 받기 위해서는 월 1295달 러 또는 연 98달러의 이용료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배송 을 원하는 시간에 따라 795~9 95달러의 추가요금이 부과된다 월마트 뿐만 아니라 경쟁업체

들도 속속 식료품 배달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아마존의 식표품 배달 서비스 인 프레쉬 프로그램은 연간 프 라임 멤버십 가입자로 월 1499 달러를 추가로 내면 된다 타겟 의 당일 배송 프로그램 쉬프트 는 한 달에 14달러 또는 연회비 99달러다

지난해에도 6%나 증가 그로서리 구입비와 비슷

가정의 외식비용 지출이 계속 늘어 조만간 그로서리 구입 비용을 추월할 것 으로 전망됐다 [AP]

은 이유다 소비자들의 외식이 늘면서 패 스트푸드 체인점들도 호조를 보 이고 있다 최대 햄거버 체인인 맥도널드가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지만 칙필레이가 무섭게 치

월마트 식료품 배달 서비스 확대 연회비 98불 최대 소매 체인점 월마트가 식 표품 배달 서비스를 확대한다 월마트는 올 가을부터 전국 200여 메트로 지역 1400여개 매

장에서 식료품 배달 서비스를 제 공하고 연말까지는 이를 1600여 개 매장으로 확대한다고 12일 밝 혔다 월마트는 올해 초부터 휴 스턴 마이애미 솔트레이크시 티 탬파 등 4개 도시에서 배달

ryujeongil@koreadailycom

만 달러로 1위에 올랐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24%였다 이어 19억7000만 달러의 스 타벅스(전년 대비 83% 증가) 와 10억4000만 달러의 서브웨 이(-36%) 타코벨(58%)이 그 뒤를 따랐다 칙필레이는 전 년 대비 매출 증가율이 135% 를 기록 10억 2000만 달러의 매 출로 2017년 7위에서 5위로 올 라섰다 6위에는 9억9400만 달러의 버 거킹(33%)이 6위보다 5300만 달러가 부족한 웬디스(19%)가 7위에 랭크됐다 그 다음으로 던 킨(8억7900만 달러 39%) 도 미노피자(6억5900만 달러 11 2%) 파네라브레드(5억7600만 달러 47%)가 10위권에 안착 진성철 기자 했다

미국인 외식비 지출 꾸준히 증가

외식이 일상화되는 추세다 센서스국에 따르면 지난해 외식비 지출은 전년에 비해 6% 증가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4%가 늘었다 소매업체 평균 매 출 증가율인 3%를 앞질렀다 심 지어 올해에는 그로서리에서 구 입 비용과 외식 비용이 거의 같 아지면서 조만간 외식비가 그로 서리 비용을 추월할 전망이다 이처럼 외식이 늘고 있는 것은 소비자들이 편의성을 추구하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 다 배달업계의 성장도 이와 같

평균 9282달러의 유지비 중 가 장 큰 부분을 차지한 것은 감가 상각으로 평균 3334달러 전체 의 3분의 1 가량을 차지했다 다 만 지난해 전년대비 117달러3 7% 늘어난 것보다 오름폭이 줄 어 올해는 전년대비 45달러 1 4% 증가로 나타났다 AAA는 차량 유지비에 민감 한 소비자의 경우 1~3년 된 중 고차를 구입하라고 조언했다 특히 주행거리가 많지 않은 중고 전기차가 최상이라는 것이다 캘킨스 애널리스트는 마일당 유지비가 전기차는 1025센트 하이브리드는 1346센트로 저렴 한 반면 중형 세단은 1845센 트 SUV는 2280센트로 높았 다며 전기차나 하이브리드는 첫 구매 시 가격이 비싸고 감가 상각 속도도 빠르지만 반면 연비 가 좋아 운영비 부담이 적고 정 비비용도 저렴한 장점이 있다 류정일 기자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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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7일 화요일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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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11 2019년 9월 14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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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7일 화요일

외교안보

2019년 9월 16일 월요일

트럼프 “김정은 올해 만날 것” 북한 돈줄 해킹조직 3곳 제재 볼턴 해임 다음 날 3차회담 시사 북 조직 암호화폐 20억 달러 훔쳐 “동맹들이 우릴 더 나쁘게 대해” 이달 말 방위비협상 앞두고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2일(현 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올해 일정 시점에 만날 것”이라며 “그들은 확실 히 만나고 싶어 한다. 나는 무언가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9월 하순 북·미 실무협 상 재개 의사를 밝힌 지 사흘 만에 3차 정상 회담 논의까지 수면위로 부상한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언급은 해임한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에 대해 “김 위원장 에게 리비아 모델을 언급한 건 재앙이었 다”며 해임 이유를 밝힌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이 요구한 새 로운 협상의 조건을 수용하느냐”는 질문엔 “두고 보자”며 북한의 ‘새 계산법’ 요구에 여 지를 두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란도 만나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스털링에 위치한 자신 소유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으로 가기 위해 워싱턴 DC 백악관을 나서고 있다.

를 원하고, 중국도 합의를 원한다”며 “많은 재미있는 일들이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내 년 대선을 앞두고 북한뿐 아니라 이란·중국 과의 합의에 속도를 내겠다는 뜻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 다음 날인 13일 미국 재무부는 북한 정찰총국의 지휘 를 받는 라자루스 그룹과 블루노로프, 안다 리엘 등 북한 해킹 조직 세 곳을 제재했다.

[EPA=연합뉴스]

앞서 유엔 대북제재위 패널 반기보고서 는 북한 해킹 조직이 전 세계 금융기관들과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를 해킹해 대량살 상무기(WMD) 개발 자금 20억 달러(약 2 조4000억원)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미 재무부는 이 세 조직이 2017년 1월부 터 지난해 9월까지 아시아 암호화폐 거래 소 5곳에서 5억7100만 달러(약 6722억원)

를 훔쳤을 가능성이 크다고도 밝혔다. 이 중 한국의 빗썸 등 거래소 세 곳이 7500만 달러 이상의 피해를 봤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볼티모어에 서 열린 공화당 콘퍼런스에서 방위비와 관 련, “가끔은 동맹들이 다른 누구보다 우리 를 나쁘게 대한다. 아무도 ‘이봐, 우리가 방 어해 주고 있고 당신들은 부자잖아. 조금 더 내야 해’라고 하지 않았다. 나는 (더 내 라고) 요구할 것”이라고 했다. 다음 주 뉴욕 유엔총회 기간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11차 방위비 분담금 협상(SMA, 이달 말 개최) 문제를 거론할 것이란 예고다. 트럼 프는 앞서 7월 백악관 행사에서 “나는 (문 대통령을) 도와서 북한에 관여하고 있다. 얼마나 더 많은 사안에 더 관여해야 하느 냐”고 말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내 민 방위비 분담금 50억 달러에 ‘북핵 청구 서’도 들어 있다는 뉘앙스다. 9월 말은 북·미 실무협상 재개와 SMA 협상이 동시에 연동돼 돌아가는 ‘수퍼 외교 주간’이 될 전망이다. 워싱턴=정효식 특파원, 이유정 기자 jjpol@joongang.co.kr

기타무라 취임하자 북일 물꼬? 일본 방북단 60여 명 평양 도착 <국가안보국장>

일본의사회 대표단도 이달말 방북 지난해부터 북·일 접촉 창구였던 기타무라 시게루(北村滋) 전 일본 내각정보관이 신임 국가안전보장국(NSS) 국장에 취임한 것을 계기로 북·일 관계에 변화 조짐이 보인다. 지난 14일 고(故) 가네마루 신(金丸信) 전 자민당 부총재의 차남 가네마루 신고 (金丸慎吾)를 대표로 하는 일본 방북단 60 여 명이 평양에 도착했다. 교도통신은 이들 이 오는 19일까지 북한에 머물면서 가네마 루 신 탄생 105주년이 되는 17일 평양에서 기념행사를 연다고 보도했다. 가네마루 신 은 1990년 9월 자민당과 사회당 대표단을 이끌고 방북, 김일성 주석과 회담한 뒤 ‘북· 일 수교 3당 공동선언’을 끌어내며 북·일 외 교의 물꼬를 튼 인물이다. 차남인 신고는 당시 비서 자격으로 선친을 수행했다. 도쿄의 한 외교소식통은 15일 “이번에는 방북단이 최용해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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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가네마루 신 전 자민당 부총재의 차남인 가네마루 신고(가운데)가 14일 일본 방북단 60여 명을 이끌고 평양에 도착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방북단은 19일까지 머물 예정이다.

을 만나는 것으로 안다”며 “그 자리에서 평 양의 메시지가 (일본 측에) 전달될 것”이라 고 말했다. 신고는 TV아사히 인터뷰에서 “우리가 간다고 북·일 관계가 움직인다는 건 있을 수 없지만 조금이라도 그런 환경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달 말엔 일본의사회 대표단이 북한을 방문, 대북 의료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이 번 방북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가 까운 것으로 알려진 요코쿠라 요시다케

[연합뉴스]

(横倉義武) 회장의 제안에 따른 것이다. 일 본의사회가 의료 지원을 목적으로 북한에 대표단을 파견하는 것은 처음이다. 자민 당 참의원을 지낸 미야자키 히데키(宮崎秀 樹) 전 의사회 부회장 등 국회의원 출신 인 사 7명이 동행하는데, 이들은 북한 당국에 일 정부와의 대화 및 일본인 납치, 핵·미사 일 문제 해결도 요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일본 방북단의 방북이 연이어 성 사되면서 기타무라 신임 국가안전보장국

국장의 ‘막후 역할’론이 부상하고 있다. 기 타무라는 지난주 개각에서 5년8개월간 이 자리를 맡아 온 야치 쇼타로(谷内正太郎) 의 후임으로 임명됐다. 기타무라는 외무성 이 아닌 경찰청 출신으론 처음으로 우리의 국가안보실장에 해당하는 NSS 국장에 임 명됐다. 아베 제1차 내각에서 총리비서관으로 아베 총리와 인연을 맺은 기타무라는 아베 총리가 가장 많이 만난 참모다. 2012년 말 재집권 이후 약 4년간 총 659번을 만났다는 언론 보도도 있었다. 지난해 8월 서훈 국정원장과 단독으로 만나기도 했던 그는 북한 인맥도 상당하다 고 한다. 지난해 7월엔 당시 북한 김성혜 통 일전선책략실장과 베트남에서 따로 만나 기도 했다. 일본 정부의 북·일 관계 개선 움 직임이 북한과 소원해진 상태인 한국을 압 박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있다. 도쿄=윤설영 특파원 snow0@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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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7일 화요일

뉴스

2019년 9월 16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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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망사고 윤창호법 적용? 경찰 기록에 달렸다 걸음걸이·냄새 등 경찰 조서 근거 ‘정상 운전 곤란’검사가 입증해야

음주운전 처벌 강화한 제2 윤창호법 개정 내용

증명 못해 기존 교통법 적용 많아 지난 5월 경기 용인시 한 도로에서 A씨(41) 가 운전하던 차량이 길을 건너던 대학생 B 씨(22세)를 들이받았다.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127%였다. B씨는 현장에 서 사망했다. 이전에도 5차례의 음주운전 적발 경력이 있던 A씨는 징역 10월이 선고 됐고 올해 7월 확정됐다. 이른바 윤창호법 시행(개정 특가법 5조 11항)으로 음주운전 사망사고 시 무기징역 또는 3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하도록 법이 강화됐다. 이에 따라 많은 시민들은 A씨처 럼 음주운전 사망사고를 내면 윤창호법이 적용돼 더 강한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예 상한다. 하지만 A씨는 윤창호법 적용을 받지 않 았다. 현행법상 A씨를 처벌할 수 있는 방법 이 두 가지이기 때문이다. 윤창호법을 적용 할 수도 있지만 교통사고특례처리법(치상/ 치사) 및 도로교통법(음주운전)을 적용해 처벌할 수도 있다. A씨는 교특법 및 도로 교통법 위반으로 재판을 받았다. 교특법상 치사는 5년 이하의 금고 및 2000만원 이하 의 벌금이 법정형이다.

이전

개정

음주운전 사망사고 유발

1년 이상 징역

최고 무기징역, 최저 3년 이상 징역

음주운전 적발 기준

3회 이상 적발 시 징역 1~ 3년 또는 벌금 500만~1000만원

2회 이상 적발 시 징역 2~5년 또는 벌금 1000만~2000만원

운전면허 정지 기준 (혈중알코올농도)

0.05∼0.10%

0.03∼0.08%

운전면허 취소 기준 (혈중알코올농도)

0.10% 이상

0.08% 이상

운전면허가 취소됐을 때 면허 재취득이 제한되는 기간(결격 기간)

3년 적용되는 기준 3회 이상

3년 적용되는 기준 2회 이상

검찰 관계자는 “실무적으로 혈중알코올 농도가 0.1% 이상이면 특가법으로 기소한 다고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A씨처 럼 혈중알코올농도가 0.1%를 넘더라도 윤 창호법 적용을 받지 않는 사례도 종종 있 다. 특가법으로 처벌하려면 자동차사고를 낸 당시 ‘음주 또는 약물의 영향으로 정상 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였다는 점을 검사 가 입증해야 한다. 이 입증은 주로 사고 당시 기록에 근거한 다. 음주 교통사고 시 경찰이 음주 정황 보 고서를 작성하는데 이때 얼굴이 붉다  걸음이 비틀거린다 술 냄새가 많이 난다

등 당시 운전자의 정황을 쓰고 이를 정상적 인 운전이 곤란했다는 증거로 법정에서 사 용하게 된다. 경찰 수사에서 음주 정황을 어떻게 기록하고 또 이를 검찰이 어떻게 기 소하는지에 따라 법 적용이 달라질 수 있 다는 말이다. 백종건 변호사는 “검찰 입장에서는 개 정 특가법으로 처벌받는 사례가 쌓여야 안 심하고 기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 다. 교통사고 사건을 맡는 한 판사는 “음주 나 약물로 운전이 곤란했다는 증명이 되지 않으면 다툼의 여지가 있고, 법정에서 변호 인들이 이를 주장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해 1월 대법원에서 특가법 적 용이 파기환송된 사례가 나왔다. 2016년 김 모(68)씨는 술에 취한 채 운전을 하다 사람 을 치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혔다. 검찰은 당시 김씨를 특가법 위반으로 기소했다. 김 씨가 사고 당시 발음이 부정확하고 얼굴이 붉은 점, 술 냄새가 나는 점 등을 담은 보고 서가 법원에 증거로 제출됐다. 1심은 벌금 500만원을 선고하고 2심은 김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이를 뒤집었다. 대법원 은 “특가법 적용에는 음주 운전 단속 기준 을 넘었는지는 관계없다”며 “실제 음주로 운전이 곤란한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람을 다치거나 죽게 한 점이 입증돼야 한다”고 명시했다. 일부에서는 음주운전 교통 사망·상해 사 고를 두 가지로 기소할 수 있게 한 현 제도가 피고인의 이익을 고려해야 하는 형법상 필 요하다는 시각도 있다. 특가법의 취지가 기 존 처벌 조항의 빈틈을 가중·보완하자는 것 이기 때문에 구체적 상황에 맞게 기소하는 것이 더 합리적일 수도 있다는 뜻이다. 음주 교통사고 사건을 주로 맡는 현승진 변호사 (법률사무소 세웅)는 “여러 범죄 유형을 단 편적인 하나의 죄로만 규정을 하면 법률의 진정한 의미가 퇴색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수정 기자 lee.sujeong1@joongang.co.kr

대학생들 “광화문광장 모이자” 연세대는 19일 촛불집회 조국 법무부 장관을 규탄하는 대 학생들이 다음 집회 장소로 서울 광화문광장을 지목하고 있다. 대 학교별로 진행됐던 조 장관 규탄 촛불집회가 광화문광장에서 한 목소리를 낼지 주목된다. 서울대 온라인 커뮤니티 스누 라이프에는 한 학생이 ‘광화문 불 씨 살리기’라는 제목으로 15일까 지 총 네 차례에 걸쳐 “광화문광 장에서 촛불집회를 했다”는 내용 의 글을 올렸다. 그는 “86세대들 이 민주화운동을 했듯, 지금 우 리 세대는 반부패주의 운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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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른 재학생들도 해당 글에 댓글 을 통해 ‘추석 끝나고 동참하겠 습니다’ ‘저도 시간 날 때 참여하 겠습니다’ ‘응원합니다’ 등 동감 의 뜻을 표했다. 서울대에서는 지난달 23일과 28일 당시 후보자였던 조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 렸다. 이들은 조 장관의 딸(28)이 고교 시절 병리학 논문 제1 저자 로 이름을 올린 것과 서울대 환경 대학원 진학 후 2학기 연속 장학 금을 받은 것 등을 지적하며 의혹

을 해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조 장관이 임명된 9일에도 3차 집회 를 열어 장관직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했다. 이날 모인 재학생 등은 “가족이 검찰 수사 선상에 놓인 상황에서 법무부 장관 임명은 부 당하다”고 주장했다. 고려대 커뮤니티인 고파스에서 도 ‘광화문으로 다 모이자’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시위에 참여하려 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도 힘 을 보태고 싶습니다’ 등의 글도 많 다. 고려대는 지난달 23일과 30일 1, 2차 집회에 이어 지난 6일 조 장

관 딸의 고려대 입시 비리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3차 촛 불집회를 열었다. 다만 두 학교 학생들은 통합 집 회가 정치세력화되는 것을 경계 했다. “연합으로 집회를 하게 되 면 다른 세력이 몰려 의미가 변질 될 수 있다”는 식의 글들이 올라 왔다. 한편 연세대에서도 오는 19일 조 장관과 관련한 첫 집회가 열 릴 전망이다. 본인을 연세대 졸업 생이라고 밝힌 집회 집행부 측은 “법무부 장관 임명을 반대해 온

서울대와 고려대가 실시하고 있 는 촛불집회의 불씨가 꺼지지 않 고 다른 대학가에도 퍼질 수 있도 록 저희 연세인이 앞장서서 불을 붙였으면 한다”고 밝혔다. 집행부 측은 “총학생회가 집 회를 주도해 진행하겠다는 의사 를 표시할 경우 집행부는 해산하 고 전권을 총학에 양도할 것”이 라며 애초 16일 열기로 했던 집 회를 19일로 연기한 배경을 설명 했다. 이후연 기자 lee.hoo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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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건강

2019년 9월 17일 화요일

건강

2019년 8월 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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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냉방병 평소 건강관리를 잘해오고 있어 겨울에도 좀처럼 감기에 걸리지 않 던 70대 후반의 남성이 여름철 감기가 왔는지 열과 기침 두통 그 리고 어깨와 관절마디가 뻐근하여 노인과 전문의를 찾았다 진단은 감기가 아니라 오래 에어컨을 쐬어서 나타나는 증세 즉 흔히 말하 는 냉방병이었다 올림픽에 위치한 이동현 내과(노인과전문의)에도 이처럼 여름감기로 알고 찾아오는 냉방병 환자들이 최근 부쩍 많 아졌다

- 우리가 일상적으로 알고 있는 냉방병은 어떤 걸 말하나 실내 온도가 외부 온도보다 화씨 10도 이상(섭씨 5도 이상) 낮은 상태에 있을 때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오는 걸 말 한다 자율신경계는 우리가 인 식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체온을 정상으로 유지시켜 준다거나 몸 에 중요한 전해질의 균형을 잡아 주는 등 몸상태를 정상적으로 유 지시켜준다 외부 온도보다 추 운 실내에 오래 노출될 때 그 기 능이 잘 작동되지 않음으로써 나 타나는 증세가 냉방병이다 젊 은층보다 몸의 적응력이 약해진 노년층에게 증세가 더 나타날 수 밖에 없다 - 어떤 증세들인가 지금 냉방병으로 오는 환자 들은 몸살 감기인 것 같다 열 이 나면서 기침 콧물이 흐른다 소화도 안되면서 설사를 했다 어깨가 무겁고 온몸의 관절이 뻐근하다 손과 발 그리고 얼굴 도 붓는다 머리가 아프다 등 으로 상태를 표현한다 불편한 상태가 전반적으로 감기에 걸린 것 같기 때문에 여름감기 걸렸 다고 말한다 - 어떻게 감기와 구분하나 증세로 볼 때 감기보다 덜하 다 예로 기침이 나고 콧물이 흐 르는데 정말 감기일때에는 기침 이 점점 심해지면서 가래가 생긴 다 그러나 냉방병은 가래까지 생기지 않는다 열도 아주 고열 은 아니다 단 감기증세와 다른 것은 냉방병은 손과 발 때로는 얼굴이 붓는다 환자들이 온몸 의 관절이 무겁게 느껴진다고 말 하는 이유가 몸이 붓기 때문이 다 낮은 온도에 오래 노출되면 손과 발 등에 퍼져있는 미세한

바깥보다 10도 이상 낮을 때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발병

열나고 기침하며 손 발 부어 노년층은 에어컨 노출 조심

매 시간 에어컨 끄고 환기 따스한 차 마시는 것도 도움 이동현 노인의학과 전문의는 특히 한인들에게 에어컨의 찬바람을 오래 쏘임으로써 감기증세와 비슷한 냉방병이 많음 을 지적했다

말초혈관이 수축되어 혈액순환 이 잘 되지 않으므로 결과적으로 손과 발 그리고 얼굴 등이 부어 오른다 관절이 무겁고 뻐근해 지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이다 - 이럴 때 치료는 어떻게 하나 냉방병에 대한 치료는 따로 없다 각 증세를 가라앉혀주는 것이 치료라 하겠다 두통이 심 하면 타이레놀이나 애드빌을 복 용하고 소화장애가 심하면 위장 약을 처방한다 그러나 손과 발 이 부었다고 해서 이뇨제(소변 이 잘 나오게 하는 약) 처방은 내 리지 않는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에어컨의 온도를 조절하고 또 한 시간마다 에어컨을 끄고 창문을 열어 공기를 환기시켜준 다 만일 자의로 조정할 수 없는 공공건물이나 사무실일 때에는 한 시간 정도마다 밖으로 나와 있다가 다시 들어간다 또 추운 에어컨 속에서 체온을 따스하게 유지하는 방법의 하나가 따끈한 차(혹은 물)를 마시는 것이다 - 선풍기도 냉방병을 유발시 키나 에어컨처럼 실내 온도를 현 저히 떨어뜨리지는 않는다 그 래도 장시간 직접적인 선풍기 바

람을 쏘이는 것은 좋지 않다 방 법은 통풍이 된 상태에서 선풍기 가 회전하도록 하고 한 시간 정 도마다 멈추었다가 다시 작동하 도록 타이머를 조절하여 사용하 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심하게 나면 일단 의사에게 보이는 것이 안전하다 여름철 만되면 에어컨을 켜기 전에 냉 각수와 필터를 제때에 교체시켜 주었는지 확인하라고 강조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 일단 냉방병에 걸리면 회복 되는데 얼마나 걸리나 고령일수록 회복이 오래 걸 린다 그러나 평균적으로 볼 때 위에서 언급대로 환경을 조절하 면서 필요한 약을 복용하면 4~5 일 지나면 두통을 비롯해 열이나 기침 그리고 붓기 증세가 가라앉 는다 사실은 냉방병보다 더 위 험한 것은 에어컨 세균에 감염되 는 것이다

- 특히 우리 한인 노년층이 냉 방병에 취약하다고 할 수 있나 개인적인 환자 경험으로 볼 때에 미국 노인들보다 한인 노인 들 특히 아기를 많이 낳은 노년 한인 여성들이 여름철이 되면 에 어컨으로 인한 냉방병 증세를 많 이 갖는 것 같다 한국사람들은 추위와 더위에 강한 편이다 그 러나 미국에 살면서 에어컨 사용 하는 것이 일반화되어 노출이 많 아짐에 따라 냉방병을 가질 확률 도 높아진 것이 아닌가 싶다 에 어컨이 특히 낮은 온도로 작동되 는 공공건물에 들어오면 두통이 생긴다는 노인들이 있다 그만 큼 냉방에 민감하면서 취약하다 는 얘기이다

- 에어컨 세균이란 무엇인가 에어컨의 냉각수에 서식하 는 레지오넬라균을 말한다 이 균이 에어컨이 나올 때 찬바람 과 함께 나온다 감염되면 고열 과 기침이 나면서 근육통이 생 기고 심하면 호흡곤란으로 노년 층의 경우는 병원 입원치료가 필요하게 된다 최악의 경우는 생명 위협도 받을 수 있다 냉방 병보다 열을 비롯해 증세들이 훨씬 심하다 따라서 오랫동안 에어컨을 쏘였을 때 갑자기 열

- 계속되는 여름 더위를 건강 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인의학과 전문의로서 조언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 기온이 올라가면 몸의 신진 대사가 더 많아지기 때문에 나이

들수록 몸에 부담을 주게 된다 특히 체온이 올라가고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몸에서 가장 중요한 수분이 빠져 나가 탈수가 되기 쉽다 탈수가 되면 중요한 전해 질(특히 근육세포에 있는 나트 륨과 칼륨 등)에 이상이 오고 이 것은 신장에 영향을 초래한다 노인층의 신장기능은 젊은층보 다 50% 이상이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탈수일 때에는 급성신부 전을 비롯해 저혈압 쇼크 등이 올 수 있다 또 전해질의 불균형 은 심장기능에도 직접적 영향을 주기 때문에 부정맥이나 심장마 비 위험이 높아진다 지금 이상 고온인 유럽에서 더 위로 인해 노년층에서 목숨을 잃 는 사람들이 발생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탈수는 본인이 감지하 기 힘들기 때문에 소변양이 줄거 나 색이 진해지면 물을 더 마시도 록 하는 것이 예방의 하나이다 몸이 나름하고 잠이 안오고 식욕이 떨어지고 소화도 안되 면서 어깨가 무겁다 느껴지면 전 문의에게 보이는 것이 안전하 다 이제 곧 말복(오는 11일)이 온다 아무쪼록 더위 속에서 건 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 이동현 내과: (213)674김인순 객원기자 7758

건강칼럼

희귀암 유발 유방 보형물

월~토 11:00am~8:30pm

12:00pm~8:30pm 맛을 모르고 냄새를 맡지일못할 때 화:휴무

전세계 시술 전량 회수

주문은 8시 20분까지 받습니다.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희귀 자연스럽게 보인다고 한다 이 전통 중화요리 전문점 암을 유발한다는 우려가 제기된 런 장점 때문에 내트렐은 유방 엘러간의 인공유방 보형물 바 암으로 유방 절제 수술을 받은 이오셀 거친 표면 인공유방(제 환자들의 재건 수술에 많이 쓰 품명 내트렐) 제품 회수에 들어 였다 간다고 최근 밝혔다 아일랜드 식약처는 성형외과 병원과 의 에 본사를 둔 앨러간은 주름 개 사들에게는 해당 보형물 이식을 선 치료제인 보툴리눔 톡신(상 중단하고 남아있는 물량은 수입 품명 보톡스)덴버의 개발 업체로 알려장 데니가 업체에책임집니다! 반품해달라고 요청했다 중화요리 져있다 이미 이식을 받은 환자는 현재 별 식약처와 한국엘러간은 해당 다른 증상이 없다면 보형물 제거 보형물을 이식한 환자에게서 희 수술을 받을 필요는 없다고 권고 귀암인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 했다 (ALCL)이 발병할 수 있다는 하지만 부작용 발생 우려가 제 우려가 제기된 데 따라 해당 제 기된 만큼 유방 보형물 주변의 지 품을 전량 회수하기로 했다 속적은 부기나 통증 등 이상 증상 앞서 식품의약청(FDA)은 지 이 생긴다면 병원을 찾아 검진을 난 7월 24일 안전성 서한을 통해 받아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엘러간이 해당 제품을 부작용 예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 방 차원에서 자진 회수한다는 소 (ALCL)은 유방암과는 관계 없 식을 전했다 이번 회수 조치는 는 질환이다 비호지킨 림프종의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진행 일종으로 면역체계와 관련된 희 된다 귀암이다 1997년 유방보형물을 내트렐 제품은 기존의 표면이 가진 환자에게서 처음 보고된 이 매끈한 인공유방 보형물과 달리 후 꾸준히 유방 보형물과 ALCL 표면이 거친 것이 특징이다 수 발생과의 연관성에 대한 가능성 술 이후 유방 조직에 잘 안착돼 이 제기돼 왔다

음식의 맛을 모르거나 냄새를 로 인하여 병이 발생하는 경 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코의 맡지 못하여 불편을 호소하는 우가 많다 이러한 것들이 밖 천장 언저리에 있는 후 세포 분들을 가끔 보게 된다 사람 으로부터 침입하여 사열이 체 를 가진 엷은 점막인데 여기 의 몸에서 호흡기계에 속한 내에 쌓여서 풀리지 않고 인 에 부딪히면 그것이 하나의 외부 기관인 코는 사람과 자 체의 진액을 소모하여 상하게 자극이 되어 냄새가 감지되는 연계가 접촉하는 주요 통로 되며 훈증하여 위로 올라옴으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후사 튀김 가운데 하나이다 천지의 기 누룽지 로 코가 건조하고 입이 마르는 라는 가는 신경을 통해 후구 팔보채 만두 가 코로부터 체내로 흡입되는 해물탕 증상이 발생한다 라는 중추의 일부에 들어가고 데 이러한 기를 청기라 부르 또한 어혈과 담탁은 장부기 다시 고위의 중추인 대뇌로 고 밖으로 내뿜는 기를 탁기 능이 제대로 되지 않는 산물 들어가게 된다 이렇게 해서 라고 한다 코는 폐와 연결되 로써 이것은 경락을 막히게 우리는 그것을 냄새로서 느끼 는 밖의 구멍으로서 이것이 는 것이다 짜장 아래로 하고 짬뽕체하게 하는데 탕수육 내려와 목구멍으로 이어져 바 변하여 비강 내에 덩어리가 맛을 모르고 냄새를 맡지 못 로 폐에 이른다 그러므로 목 생긴다 장부의 기능이 기능 할 때 한방의학에서는 이것을 구멍을 한의학에서 폐지 계라 을 잃어버리게 되면 인체는 폐에 풍열이 쌓여서 발생한 것 부르는데 맑은 공기는 이곳을 사독의 침입을 받아 병에 걸 으로 본다 그러므로 폐의 풍 거쳐 폐로 흡입되고 탁한 이 특/별/메/뉴 리기 쉽다 그러므로 이들은 열을 제거하여 폐기가 원활하 산화탄소는 이곳을 거쳐 폐에 상호 관련되어 서로 원인과 게 소통되게 하는 가미 여택 서 나온다 결과에 관계가 있으며 코와 통기탕을 처방하여 치료하면 폐기가 잘 조화되면 호흡이 경락의 관계로 볼 때 콧병은 좋은 효과를 본다 잘 통하게 되고 냄새 맡는 것 주로 폐 방광경 신장과 관 문의: (213) 381-1010 도 민감해 지는데 어떤 원인에 계가 있다 모든 물질은 냄새 Yale 의해 폐기가 순조롭지 못하면 의 분자가 있는데 사람은 그 한아름 코가 막히고 콧물이 흐르며 냄 것을 지니고 있는 공기를 코Par k 새 맡는 것도 둔해진다 코는 로 들이마신다 이때 냄새의 er 진흥각 Parker Rd. Aurora, CO 80014 밖에 2769 있는 S. 기관이어서 풍(바 분자가 코의 천장 부분에 자 H마트 옆 엄 한 신 원장 람) 한(찬 기운) 습(습기) 리 잡은 후 점막에 감촉된다 서(더움) 조(건조) 화(불) 냄새를 느끼는 메커니즘 중에 엄한광 한방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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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18 15

2019년 9월 17일 화요일

발달장애 극복하고 명문대학 졸업한

브루노 윤씨

조기 검진 받을수록 치료효과 높다 … 학생의 장애상태에 따라 교육구 에서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있다. 대상자는 0세부터 22세까 지다. ▶언어치료(Speech Therapy): 의사 소통을 돕는 교육을 실시 한다. 언어치료사가 직접 치료 하기도 하고 담당 교사에게 의 사소통 교육법을 제공하기도 한 다.

▶작업치료(Occupational Therapy): 놀기, 옷입기, 음식 먹 기, 학교생활 준비, 글씨 쓰기, 컴 퓨터 자판 익히기 등 기능적 생 활 기술을 가르치고 치료하는 역할을 한다. ▶ 특 수교육( R e s o u r c e Specialist Program·RSP): IEP 에서 명시된 학습 기준과 교육 목표에 따라 영어와 수학 등 일

특수교육 프로그램 종류

반 학습 과정을 지도한다. 학생 의 장애 상태에 따라 일반 교실 에서 함께 배울 수 있고 또는 다 른 반에서 별도로 배울 수 있다. ▶보 조기기교육(Assistive Technology): 예를 들어 컴퓨터 자판기나 휴대폰 등 최신 기기 도 있지만 휠체어, 워커 등 생활 에 필요한 도구를 가르친다. 시 각장애를 갖고 있을 경우 스크린

읽는 법, 점자읽는 법을 배운다. ▶ 행 동 중 재 도 입 교 육 (Behavior Inter vention Implementation·BII): 행동을 분석해 이를 예방하는 교육을 받는다. 화가 나면 소리를 지르 거나 머리를 찧는 행동 등 다소 증세가 심한 학생이 대상이다. 일대일로 수업이 진행된다. - 특 수체 육교육( Ad a p t e d

Physical Education·APE): 일 반적으로 생각하는 체육시간이 아니라 운동신경을 활용하도록 돕는 시간이다. 걷기, 달리기, 물 건을 잡거나 던지기 등이 포함 된다. -놀 이치료(Re cr e at ion a l Therapy): 댄스, 공예만들기, 술래잡기 등 놀이를 이용해 운 동신경을 발달시킨다.


16 전면광고

2019년 9월 17일 화요일


여행 17

2019년 9월 17일 화요일

26 여행

2019년 9월 11일 수요일

강제수용된 일본계 11만 명의 흔적

만자나 만자나 강제수용소 강제수용소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은 1942년 2월19일 행정명령 9066호에 서명해 적 성국가 출신들을 강제적으로 거주지에서 내쫓아 수용소에 수용시켰다 만자 나 강제수용소에는 캘리포니아와 LA지역 일본계 미국인들 1만 여명이 1942 년 5월부터 1945년 11월까지 약 3년간 수용되었다

강한 바람이 부는 오웬스 밸리에 위치한 이 사적지는 복원된 건물들과 사진 영화 구술 기록 쌍방향 디스플레이 등을 통해 역사적 경각심을 불러 일으 킨다 방문자 센터 인근 14구역에 복원된 막사의 모습

방문자 센터에서는 22분 가량의 만자나를 기억하며(Remembering Man zanar)라는 영화가 30분마다 상영된다 당시 수용된 일본계 미국인이 막사 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

당시 수용됐던 사람들의 이름을 적은 위령비 1992년 부시 대통령은 일본 인 강제수용은 미국 역사의 오점이며 미국 국민을 대표해 공식으로 사과한 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격하자 국가안보를 명분으로 약 11만명의 일본계 미국인들을 강 제수용했다 일본인들은 일찌기 하와이로 이민와 성공적으로 정 착을 했고 1900년대 초에는 캘리 포니아로 이주해 농업을 했다 일본인들의 숫자가 늘어나고 경 제적으로 성공해 나갔다 일본의 진주만 공격으로 볼모 가 된 일본계 미국인들은 전쟁과 무관한 선량한 미국시민들이었 다 같은 시기 적대 국가였던 독 일계나 이탈리아계 미국인은 감 시를 했을뿐 집단 강제수용은 하 지 않았다 일본계 미국인을 강 제수용한 것은 어떻게 보면 미국 백인에 의한 동양인 인종차별이 었는지도 모르겠다 미국은 정치적 사회적 경제 적 위기에 직면하면 특정 민족이 나 인종 새로운 이민자에게 책 임을 전가하고 박해한다 미국 역사상 차별과 천대받은 대상들 은 흑인노예 미국원주민 동양 인이다 미국은 1800년대 미시 시피강 동쪽에 살던 인디언들을

폭동과 사보타주할 가능성이 있 다고 국방부에 보고한 것이 결정 적인 계기가 되었다 1942년 5월 3일 서부지역 방 위사령관인 존 드윗의 포고문이 발표되었다 5월 9일 정오까지 모든 일본 계는 정부에서 지정한 장소로 집 합할 것 이 시간부터 일본인들 은 주거를 옮기는 것을 금함 소 지품은 1인당 트렁크 2개만 가 능 나이프와 포크 숟가락 접 시 컵 밥그릇 냄비 등을 지참 할 것 만자나에 강제수용된 일본인 들은 비좁은 수용소 생활보다 한 여름에 화씨 110도 이상 오르는 사막의 뜨거운 열기와 겨울의 추 위에 고생했다 인권은 상상할 수 없는 단어였다 일본인들은 만자나 강제수용 소에 1945년 11월까지 약 3년간 갇혀 지냈다 수용소에서 멸시 를 받으며 살고 있던 일본계 미 국인 청년 1200명이 미군에 자원 입대해 이탈리아에서 전공을 올

(Manzanar National National (Manzanar Historic Site) Historic Site)

에드거 케이시(Edgar Cayce) 는 미국에서 가장 불가사의한 사 람 20세기 최고의 예언자로 불 린다 그는 1929년 대공황을 예 견했고 1935년 오스트리아 독 일 그리고 일본이 함께 손잡고 세계2차대전을 일으킬 것이라는 예언을 했다 2차대전 이후 유대 인의 이스라엘 탄생과 광우병 소련 해체를 정확히 예언하는 등 인류의 운명에 관한 수많은 예언 을 했다 그리고 대량살상용 미 사일이 LA를 겨냥해 극동지방 에서 발사 된다고 예언 했다 대량살상용 미사일이 LA를 겨 냥해 북한에서 발사됐다 미국의 강력해진 제재와 경제적 파탄 선 제공격 가능성으로 국가 존속의 절대절명 위기에 처한 북한이 미 국에 선전포고도 없이 선제 공격 을 한것이다 그러나 미 본토에 서 270마일 떨어진 지점에서 미 국의 대공방어 미사일이 이를 요 격해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구 했다 전쟁이 발발한 것이다 미국은 전시상태를 발령함과 동시에 LA를 중심으로 미 전역 에 흩어져 체류하는 한국인 영주 권자 학생 주재원 여행자에게 수일내 미국에서 강제출국할 것 을 명령했다 그리고 한국계 미 국인인 시민권자 한인들을 오지 의 집단수용소에 수용하기 시작 했다 이 가상의 이야기는 미국 에 사는 한국인 이민자로서는 상 상하기도 싫은 끔찍한 얘기다 실제로 미국은 2차 세계대전 이 발발하고 일본이 진주만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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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로 강제 이주시킨 전 력이 있다 지금도 미국의 일부 정치인들은 인종차별적 정책과 발언을 스스럼없이 한다 LA를 출발해 캘리포니아 내 륙을 종단하는 395번 국도를 따 라 북상하면 데스 밸리 서쪽입구 마을 론 파인(Lone Pine)이 나 오고 16마일 더 올라가면 2차대 전시 일본계 미국인들을 수용했 던 지금은 국립사적지가 된 만자 나 강제소용소가 나온다 만자나 는 LA와 캘리포니아 출신 일본 계 미국인 1만여명을 집단수용했 던 뼈아픈 역사의 현장이다 1941년 12월 7일 진주만 기습 이후 1942년 2월 23일 일본 잠수 함이 캘리포니아 앞바다에 나타 나 사격을 가하고 사라지자 서부 해안 방어를 위해 캘리포니아 오리건 워싱턴주 일본인들을 우선 강제수용했다 약 11만명 의 일본계 미국인을 10곳에 나눠 수용했다 서부지역 방위사령관인 존 드 윗 장군이 이 지역 일본인들이

렸다 당시 LA에 살던 한국계 미국인 김영옥은 442연대 100대 대의 작전장교(김영옥 대령은 미군 최초 동양인 출신 전투부대 대대장이었고 한국전에도 참전 한 전쟁 영웅이다)로 일본인들 을 이끌고 참전해 이탈리아와 프 랑스 정부로부터 최고 무공훈장 을 받았다 만자나 수용소는 1972년에 캘 리포니아주 사적지로 지정이 되 고 1988년 미국정부는 당시 강 제수용되었던 일본인들에게 1인 당 2만 달러씩 보상했다 1992 년에 부시 대통령은 일본인 강 제수용은 미국 역사의 오점이며 미국 국민을 대표해 공식으로 사 과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만자나는 한국인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이시기 한국을 식 민통치했던 일본이기에 감정적 으로 자유롭지 않은 곳이다 한 반도의 평화와 민족번영을 걱정 하는 미국에 사는 한국인 이민자 로서 한번 쯤 들러봐야 할 곳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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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문화

2019년 9월 1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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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도 작품도 ‘심플’했던 장욱진, 오향장육에 고량주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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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19

2019년 9월 17일 화요일

26 KoreaDaily.com

2019년 9월 16일 월요일

가을과 함께 핫딜 K-POP LA 공연 줄줄이 열려 깊어가는 가을밤의 남자 토크가수 조영남 10/5 섹시 지존 효린 심장 쿵쿵 싱송라 하동균 10/19 대한민국 최고 가수 등극 트로트 여제 송가인 11/9 놀 줄 아는 개구장이 힙합 오빠들 DJ DOC 11/16 가을을 알리는 가요 콘서트가 풍성하게 열린다

조영남

  가장 먼저 10월 5일 오후 7시 30분 조영남 스페셜 콘서트 가 열린다 장소는 LA다운타운 에 있는 벨라스코 극장이다 조영남 콘서트가 재미 있을 까? 답은 아주 재미있다 노 래 실력은 말할 필요가 없다 거 침없고 구수한 입담은 플러스 알 파다 과거 조영남 콘서트 소식 에 대표곡이 거의 없는데 콘서 트(?)하는 의문이 있었다고 하지만 거침없는 입담에 모든 노래를 조영남 스타일로 부른 다며 대표적인 재미있는 콘서 트라는 소문도 있었다 콘서트에서는 20여곡을 부를 예정이다 특별히 의미 있는 두 곡이 있다 첫번째는 화개장 터다 황해도 출신으로 14후 퇴때 피난했던 조영남은 지역감 정과 지역 차별을 싫어했다 그 래서 경상도와 전라도 사이의 화개장터를 만들었다 작곡은 조영남이 했고 작사는 전 국회 의원 김한길씨가 했다

조영남은 가수 장례식에 가 면 고인의 대표곡을 다른 가수가 부르는데 장례식에서 구경 한 번 와보세요~화개장터라고 할 수는 없지 않나 내 장례식에는 이 노래를 불러달라고 한 것이 모란 동백이다 이번 콘서트 에서는 직접 조영남의 설명과 함 께 모란동백도 들을 수 있다 이번 공연은 LA다운타운에 위치한 벨라스코(1050 S Hill St LA CA 90015)에서 열린 다 티켓은 코리아데일리닷컴의 핫딜에서 $80$100에 판매한다   2019년 대한민국 최고의 가 수는 과연 누굴까? 올해 초 혜성 처럼 등장한 여자 솔로 가수가 있다 걸그룹이 대세인 가요계 에서 부모님들의 아이돌 스타로 안방 극장을 독차지 한 가수가 있다 기억 속에 점점 잊혀져 가 는 트로트 장르를 들고 나와 힙 합과 댄스를 무너뜨리고 기성 세 대 가요계를 점령한 가수  바로 송가인이다 복스러운 외모와 국악으로 단 련된 절대 고음 가창력 그리고 부모님들의 응어리 진 가슴의 한 을 시원하게 풀어드리는 걸죽한 전라도 사투리의 입담은 결코 다 음 세대에 나올 수 없는 트로트 계의 전설로 이미 예약을 해 놓 은 상태다 7년 동안의 무명 가수로 활동 하며 자신의 기량을 갈고 닦으며 절호의 기회를 엿보던 그녀에게

송가인

미스 트롯은 역사적인 운명을 선사했다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당 당히 대한민국 최고 트로트 가수 로 등극한 송가인은 대한민국 국 민들에게 트로트계에 한 획을 긋는 가수가 되겠다며 다짐하 고 팬들이 불러주는 전국방방곡 곡을 찾아다니며 한이 맺힌 민 심을 달래주고 있다 이름 석자만 들어도 눈물을 훔 치는 부모님들의 아이돌 스타 송가인이 드디어 LA를 찾는다 진솔한 마음을 담은 그녀의 목소 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최고의 기 회다 송가인 뿐만 아니라 진정한 트로트계의 여전사들인 정다경 정미애 김소유홍자 숙향도 동 반 참석해 이번 콘서트를 빛낼 예 정이다 송가인 LA에 온다 콘서트는 오는 11월 9일 5시 7시 페창가 리조트에서 2회 공연 으로 열린다 티켓은 코리아데 일리닷컴의 핫딜에서 온라인 독 점 판매한다 티켓 가격은 $60 $80$120$180이다

LA 공연에 참가하는 미스 트롯 멤버들왼쪽부터 정다경 정미애김소유 홍자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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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대로 놀 줄 아는 화끈한 힙합 오빠들도 캘리포니아의 가 을을 알리며 LA 를 찾는다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최 장수 힙합 그룹 DJ DOC가 그 주인공이다 이번 공연의 주 제는 CRAZY PARTY다 멤 버 모두 40대를 이미 훌쩍 넘긴 중년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무대 에서 쏟는 열정만은 화끈하다 이번 LA 공연은 새로운 기획 과 신나는 무대 구성 그리고 팬 들을 놀라게 하는 깜짝 쇼가 준 비됐다 언제나 봐도 개구장이 같기도 하고 장난끼 많은 악동들 의 대명사이지만 알고 보면 순진 남이고 착한 남자들이 바로 DJ DOC 들이다 누구나 들으면 흥얼거릴 수 있

DJ DOC

는 수많은 명곡들이 불러질 예정 이며 어디서 많이 들었지만 생각 이 나지 않아도 흥에 겨워지는 무대가 연출된다 DJ DOC 콘 서트는 혼자와도 전혀 외롭지 않 는 공연을 약속하며 소리 지르고 방방 뛰기에 좋은 최적의 공연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DJ DOC 들이 내세우는 그들만의 자신감이다 공연은 오는 11월 16일 (토) 저녁 7시 LA 근교에 위치한 판 타지 스프링스 리조트 특별무대 에서 열리며 티켓은 코리아데일 리닷컴의 핫딜에서 $100$ 120$150$180의 티켓을 판매 하고 있다 또한 선착순 조기 예 매자들을 위해 40% 할인된 B석 $36R 석 $72 A석 $60도 준비 됐다특히 교통편이 필요한 한인 팬들을 위해 공연 기획사는 LA 에서 공연장을 왕복 운행하는 셔 틀 버스도 마련했다 셔틀 버스 요금은 $10

효린

  파격적인 의상과 건강미 넘 치는 율동 그리고 조금은 과한 노출로 농염한 섹시미를 과시하 는 효린과 여심을 끌어드리는 남성 가수의 보걸의 신 하동균 도 LA를 찾는다 2010년 씨스 타의 큐티 섹시로 데뷔한 그녀는 쭉 뻗은 구리빛 꿀벅지가 트레이 드 마크다 시선강탈의 아찔한 효린의 퍼 포먼스와 완벽한 고음처리 그리 고 약간의 허스키 보이스가 풍기 는 가창력은 걸그룹 멤버로서는 감히 소화할 수 없는 무제한의 능력을 발산한다 반면 하동균은 풍부한 감성을 드러내는 폭발적인 가창력이 가 장 돋보인다 게다가 꽃미남의 깔끔한 외모 그리고 전혀 흐트러 지지 않는 단아한 무대 매력에 여성 팬들은 심장이 터질 것 만 같다는 찬사를 늘어놓는다특히 노래 경연 예능프로그램 섭외 1 순위 가수라는 수식어는 그의 노 래 솜씨를 짐작케한다 효린-하동균의 Hot & Blue 콘서트가 오는 10월 19일(토) 저녁 7시 LA 근교에 위치한 판 타지 스프링스 리조트 특별 무대 에서 열린다 티켓은 VVIP 180달러부터 $ 150달러 120달러 100달러가 있 으며 사이드 좌석은 40% 할인된 72달러(정가 120달러) 60달러 (정가 100달러) 36달러(정가 60 달러)로 판매한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교통편이 불편한 팬들을 위해 당일 LA 한 인타운에서 공연장까지 왕복 운 행하는 셔틀 버스가 마련돼 있 다 요금은 1인당 10달러 문의 : (213)784-4628 hotdea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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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스포츠

2019년 9월 17일 화요일

스포츠

2019년 9월 16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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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1순위 트라웃 발 수술로 시즌 아웃 LAA탬파베이에 6-4 승리 최지만 대타 출전해 삼진 MVP 유력 후보인 LA 에인절 스 마이크 트라웃(28ㆍ사진)의 2019시즌이 막을 내렸다 MLBcom는 15일 트라웃 의 2019시즌이 끝났다 수술 을 받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트라웃은 오른발 지간신 경종(Mortons neu

roma)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대 에 오른다 트라웃은 이 증세로 지난 6일부터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에인절스의 브래드 아이 머스 감독은 트라웃의 상태에 대 해 발 부분을 점검했는데 호전 되지 않았다 경기 뿐 아닐 클럽 하우스에서 걸어다닐때도 통증 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트라웃은 올 시즌 134경기에 나와 타율 0291 45홈런 104타 점 11도루 OPS 1083으로 메이 저리그 최고 선수다운 활약을

보였다 통산 세 번째 아메리칸 리그 최우수선수(MVP) 선정 도 가시권에 둔 터라 아쉬움이 짙다 이날 트라웃의 결장에도 불구 하고 에인절스는 탬파베이 레이 스에 6-4로 승리했다선발 패트 릭 산도발에 이어 두 번째 투수 로 나선 노에 라미레스는 2이닝 무실점(1탈삼진)으로 승리 투수 가 됐다 3번 알버트 푸홀스는 4 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1득점 으로 타선을 이끌었다탬파베이

선발 라이언 야브로는 5이닝 10 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다 탬파베이 최지만은 4-6으로 뒤진 8회 2사 1루 상황에서 헤 수스 아길라 대신 타석에 들어 섰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아쉬움 을 남겼다최지만의 시즌 타율 은 0259(375타수 97안타)를 유 지했다 탬파베이는 이날 패배로 89승 62패를 기록했다 에인절스는 68승 82패

살아난 출루머신 추신수 4출루 맹타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7) 가 시즌 막판 무서운 타격감으로 과시하고 있다 추신수는 15일 텍사스주 알링 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 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해 3타수 3안타 몸에 맞는 공 1 개를 기록하며 4출루에 성공 했다 그는 9경기 연속 출루 3경기

애리조나 카디널스 쿼터백 카일러 머리가 15일 볼티모어 레이븐스와 경기에서 패스를 하고 있다

연속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 특히 전날 오클랜드전에서 3 출루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멀티출루에 성공하며 이틀 동안 무려 7번의 출루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시즌 타 율은 0264에서 0268(530타수 142안타)로 올랐고 출루율은 0365에서 0370으로 상승했 다텍사스는 추신수의 맹활약에 도 1-6으로 패했다

[AP] 우승을 차지한 유럽 선수들이 우승컵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일러 머리 시즌 첫승은 다음 기회에 램스 2연승  차저스는 패배 카일러 머리(22ㆍ애리조나 카디 널스)가 NFL 정규시즌 두번째 경기에서도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머리의 애리조나는 15일 메릴 랜드주 볼티모어 M&T 뱅크 스 타디움에 열린 볼티모어 레이븐 스와 원정 경기에서 17-23으로 패했다 지난 시즌 8일 홈 개막전에서 머리는 54번 패스를 시도해 이 중 29번을 연결하고 308패싱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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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를 기록하며 2개의 터치다운 을 만들어냈고 애리조나팬들로 부터 구원자취급을 받으며 기 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하지 만 이날은 349패싱야드를 기록 했지만 한개의 터치다운을 성공 시키지 못했다 머리는 4쿼터 종료 2분을 남기 고 데이비드 존슨에게 28야드 패 스를 보냈지만 실패로 끝나며 팀 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다만 그 는 첫 두 경기에서 300 패싱야드 라는 기록으로 두 번째 NFL 쿼 터백에 이름을 올렸다애리조

나는 다음주 캐롤라이나 팬서스 와 홈 경기를 통해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한편 LA 풋볼 형제(램스ㆍ차 저스)는 희비가 엇갈린 하루였 다램스는 LA 메모리얼 콜리 시엄에 열린 NFC 2주차 뉴올 리언스 세인츠와 홈 경기에서 27-9로 제압하고 2연승으로 순 항했다 반면 차저스는 티드로이트 라 이온스와 원정 경기에서 10-13 으로 역전패를 당하며 시즌 1승 이승권 기자 1패를 기록했다

[AP]

유럽 2019 솔하임컵 짜릿한 역전 우승 미국 3연승 불발 유럽 팀이 솔하임컵서 미국의 3 연패를 저지했다 유럽 팀은 15일 영국 스코틀랜 드 퍼스셔 글렌이글스 PGA센테 너리 코스(파72/6434야드)에서 열린 솔하임컵 최종일 싱글 매치 플레이서 65점을 획득 최종합 계 145점으로 135점에 그친 미 국을 1점차로 제쳤다 이로써 유럽은 통산 6번째 우 승을 달성 10승의 미국과 격차 를 좁혔다

1990년 창설된 솔하임컵은 격 년제로 미국과 유럽을 번갈아 열 리며 미국과 유럽에서 선수 12명 씩 출전해 사흘간 승부를 겨루는 대회다 한편 이날 경기를 마친 페테르 센은 프로 경기에서 은퇴한다고 선언 갤러리로부터 갈채를 받 았다 올해 38세인 페테르센은 2000년 프로에 데뷔해 메이저 2 승을 포함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투어에서 15승을 유 러피언레이디스투어에서 7승을 하는 등 생애 22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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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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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난방 720-260-2859 720-579-6012 303-585-1292 303-263-7764

미주냉동&히팅 스카이냉동&히팅 쿨스냉동&히터 프로즌냉동&히터

노래방 303-755-5658 303-389-7807

패밀리노래방 뮤즈노래방

당구장

어덜트케어센터 넘버2홈케어 에이펙스홈케어 은혜양로보건센터 세컨드홈어덜트데이케어센터 파라다이스실버타운

720-300-1852 720-990-0276 303-750-0036 720-281-1536 303-210-2082

도매/홀세일 아시안베버리지(참이슬) 오픈트레이딩(처음처럼)

303-792-3222 303-353-4537

떡집 303-369-3333 303-369-7890

오복떡집 다원떡집

마트

303-758-3284 303-469-5301 303-344-0752 303-450-3199 303-364-5115 303-305-9298 303-229-2499 303-756-3289 303-930-8888 303-738-8828 303-337-5385 303-930-8828

303-825-7223

보안장비 720-583-2649 303-746-2844

보험 김영훈보험 뉴욕라이프/애나임보험 박현석종합보험 션심종합보험 샘김종합보험 신동윤종합보험 올스테이트에스더리보험 유어가디언종합보험 이동석보험 이미옥종합보험 이성선,이크리스틴종합보험 이승우보험

303-283-0009 303-359-3103 303-369-5588 303-621-4919 720-364-3442 303-557-4020 303-755-7099 303-353-2710 720-322-6768 303-790-1779 303-306-7555 303-870-1290

720-260-2859 303-906-3861 303-766-6982

미주전기 씨티전기(이규만) 엔도전기

제과점 뉴욕제과 얌얌베이커리 허니베이커리

식당

보석

리테일테크솔루션 테크맥스

720-999-4835 303-743-8804

전기/수리

병원/치과

큐보석

720-900-3680

큐당구장

페어마운트추모공원 호란&맥코너리장의사

303-695-4760 303-341-2277 303-862-8853 720-859-9105

김성열치과 그린치과(브룸필드) 데이톤치과(오로라) 똘튼타운센터패밀리치과(똘튼) 박치과 안헨리치과 오로라패밀리치과 우리치과 유니스리교정전문치과(덴버) 유니스리교정전문치과(리틀턴) 이계원치과 햄든종합치과

303-887-6536 303-745-0012 303-364-6270

장의사/묘지

병원/외과

프로리골프아카데미(이진기) 720-277-5651

720-979-5486 720-236-5424 303-955-3000 303-520-7867 303-623-8888 303-306-7555 720-474-5536 303-905-1181 303-641-7496 303-522-7789

센트럴자동차딜러(류지성) 303-845-0953 쿠니렉서스(잭정) 303-434-5313 케이디엠(KDM)오토모티브 303-993-8880

병원/척추신경

대박 돼지(KOREANBBQ) DMZpub 맛나식당 서울BBQ&스시 소공동뚝배기집 스시카츠(하바나) 스시카츠(레이크우드) 스노윌(snowl) 신라식당 신명관 신토불이김치 쌀쌀맞은치킨 우리반찬 월남국수포99 진흥각 진흥관(웨스트민스터) PhoLE(쌀국수전문점) 퍼니플러스 포케스토리 히로뷔페 히바치그릴&뷔페

악기전문점 303-750-0284

스카이뮤직

안경점 303-745-5155

미미안경원

양로원 고향집 성녀안나의집 아이보리요양원

303-743-0001 303-353-8266 303-755-0407

종교기관/기독교 720-238-9328 303-873-6800 303-955-2273 303-755-1887 303-632-7576 303-751-2840 303-368-8778 303-619-8191 720-542-9902 303-338-5070 303-751-7787 303-337-6889 303-353-2680 303-974-5425 720-283-6683 303-369-7147 303-427-4399 303-750-3007 303-745-3477 720-274-5700 303-873-9999 303-337-4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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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안과

고길산외과(볼더) 고길산외과(오로라)

종교기관/기타

720-475-1291

선물/화장품

303-617-7400

덴버성로렌스한인천주교회

융자/은행

303-741-3131

정유미안과

720-937-6105

디렉티비(오영일)

사진 박민숙포토스튜디오

예닮장로교회 503-927-9520 예수사랑장로교회 720-438-8248 오로라제일침례교회 303-921-1422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303-753-8823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덴버교회 720-670-7790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락키마운틴교회 303-601-4996 포트콜린스제일한인교회 970-223-4331 찬양의교회 303-693-4280 참빛교회 720-509-9112 큰사랑교회 720-272-6873 트리니티교회 720-324-3797 하베스트드림교회 303-995-0580 한인기독교회 303-777-6566 휄로쉽교회 720-313-6004 홍해선교회 303-669-1001

종교기관/천주교

303-503-6331 720-335-7790 303-523-4810

병원/성형외과 제프리김성형외과

303-564-4296

디렉티비(민창환)

빌딩임대

303-721-1670

이선미산부인과

303-751-2567 303-751-2567 303-667-2778 303-588-4718

덴버중앙일보사 주간포커스 빛과소금뉴스 콜로라도타임즈

병원/산부인과 건우종합건축 거터전문업체 공간디자인건축 덴버루핑&거터 덴버한인건축협회 마이다스핸디맨서비스 미주건설 쌍둥이건축 시티디자인건축(김경) 씨티건축(이규만) HK건축 에이플러스디자인건축 엔도건축 탑종합건축회사 포레스트마루 프로핸디맨

303-367-0632 720-271-8801

그리스도중앙연합감리교회 김한희세계선교센터 뉴라이프선교교회 덴버동산침례교회 덴버사랑의교회 덴버소망교회 덴버수정성결교회 덴버연합감리교회 덴버영락교회 덴버에덴교회 덴버제일감리교회 덴버제자교회 덴버주원교회 덴버중앙장로교회 덴버한인교회 덴버한인장로교회 덴버할렐루야교회 둘로스장로교회 러브랜드한인교회 로고스교회 미주에즈라성경통독원 믿음장로교회 벧엘교회 볼더아름다운교회 덴버한인북부장로교회 삼성장로교회 새문교회 생명나무교회 선교방송다리 세계선교교회 순복음한인교회 시온장로교회 실로암장로교회

303-269-9192 303-757-0777 303-337-9191 303-753-6363 720-936-3808 303-750-0696 303-656-5858 720-529-5757 303-750-3777 720-203-6357 720-382-9387 303-300-9517 720-840-7088 720-413-2552 303-717-0279 303-422-6950 720-226-8113 720-988-7161 970-691-6040 817-776-2010 720-971-9985 303-960-5057 303-423-1392 720-243-3838 714-392-6948 303-503-3909 303-522-2226 720-620-1477 720-350-1722 303-688-1004 303-363-0033 720-859-6798 303-693-4115

303-587-9081 720-496-9939 303-961-0003 303-690-8000 303-814-9300 303-756-9700 970-313-8028 303-400-7122 720-933-4287

택시 303-453-9966 303-646-7769

오로라택시 코리아나택시

페인팅 720-414-5600 303-877-3344 720-434-4230

덴버페인팅 스카이라인페인팅 YJ페인팅

학교/학원 강정화아트스튜디오 720-448-4615 굿모닝학원 720-336-8138 뉴라이프실버대학 720-218-8228 뉴라이프한국학교 720-296-4518 뉴아메리카칼리지 303-894-3195 덴버제자한국학교 720-234-8923 돌체음악아키데미 720-819-6988 멘토스학원 720-232-3185 비티엠영어스쿨 720-933-8014 백지원피아노레슨 850-321-9273 새문한국학교 720-252-3295 성로렌스한국학교 720-320-2204 세실김피아노학원 720-308-2185 센트럴덴버랭귀지스쿨 303-399-1967 스카이뮤직스테이션 303-750-0284 스프링인터내셔널랭귀지센터 303-797-0100 아스펜아카데미 303-346-3500 눈높이 720-387-8250 엑셀러닝센터 303-627-0130 예다움종합음악학원 720-207-1945 오로라커뮤니티칼리지 303-360-4700 오로라커뮤니티랭귀지센터 303-340-7079 유영인영어교실 720-935-4049 조이스미술학원 720-216-7181 콜로라도통합한국학교 720-538-6064 퀼트공예방 720-588-6589 포트콜린스한국학교 970-266-8707 프로리골프아카데미 720-277-5651 한인기독교회한국학교 720-771-6494 홍익미술학원 303-995-8216 예스클래스 303-800-2108

한의원 보령한의원 303-755-1516 콜로라도김한의원 303-882-8867 효병원 303-770-4170 양한의원 303-758-1078 원한의원 303-210-5717

회계사 K2(김진국)CPA 김권태CPA

303-632-7589 303-337-7724 박명열,박희교합동공인회계사 303-337-7078 박준상CPA 720-215-1884 공상현세무사 303-731-7306 유태길CPA 303-338-0269 윤찬기CPA 303-755-1124 이승우CPA 720-592-0651 이경준CPA 303-337-0442 쟌공연방세무사 303-731-7306 지철공인회계사 303-819-7763 최덕상CPA 303-337-0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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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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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7일 화요일

THE RIGHT COVERAGE TO HELP YOU PURSUE YOUR DREAMS Maybe it’s a trip around the world. Starting a family. Or finally paying off that last student loan. Whatever your dream is, it’s important to you — and to me.

Let’s talk about your dreams, and how I can help protect them.

당신의 꿈을 위한 보험 여러분은 어떤 꿈을 생각하시나요? 세계일주? 결혼준비? 대학 학자금 갚기? 여러분의 꿈이 무엇이든지 당신과 저희에게는 소중합니다. 여러분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저희가 도와 드리겠습니다.

Dong Shin, Agent 2712 S. Havana St. Ste D, Aurora, CO 80014 Bus: 303-557-4020 Fax: 855-712-9472 dshin@amf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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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전화: 303-557-4020 (Office) American Family Mutual Insurance Company, S.I. & Its Operating Companies, American Family Insurance Company, 6000 American Parkway, Madison, WI 53783 011780 – Rev. 6/18 ©2016 – 9740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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